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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싫으면 관둬!" '골목식당' 백종원, 여수꿈뜨락 솔루션 '포기' 위기[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5/22 08:40

[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이 결국 솔루션 포기 위기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여수 꿈뜨락몰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꼬치집을 찾아가 마침내 시식을 시작했다. 수제와 기성품을 비교, 하지만 맛의 차이를 못 느꼈다. 기성품 닭꼬치를 지적받은 후  수제닭꼬치를 도전했으나 시간이 오래 소유하는 것과 달리 맛도 큰 차이가 없었던 것이다. 

백종원은 "지금 사장에게 필요한건 원가비율을 찾아 열정보다는 지속성이 중요하다"면서 과연 이 것이 상품성이 있을까 걱정했다. 이에 사장은 "수제는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감당 못할까 걱정된다. 하루 5시간씩 어떻게 굽나, 6개월도 못할 것"이라 염려, 사장은 "수제로 푸드트럭 2년 정도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버거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햄버거 연구 결과물이 나왔는지 궁금, 하지만 사장은 "갑자기"라고 말하며 다른 방향성을 보였다. 이어 소고기 버거를 결정했다며 가격을 6천원대로 맞추겠다고 하자, 백종원은 정확한 가격을 물었다. 하지만 사장은 "원가 계산 안 해봤다"고 대답, 원가 계산을 척척 해냈던 사장이기에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사장이 직접 연구한 다양한 패티 숙성방식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었다. 파인애플부터 키위, 올리브유, 간마늘 등 사장이 연구한 패티종류가 4가지라고 했다. 일단 이 고기들로 패티를 만들어보기로 결정했다.

2시간 장사까지 포기하며 햄버기 투어와 노티필기를 했으나 원가계산 없이 비싼 연육작업만 남은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내가 장담 하나 더 하겠다"면서 소금과 후추만한 기본패티가 올리브유와 간마늘보다 더 맛잇을 것이라며 옆에서 패티를 만들었다. 

이어 똑같은 소스를 넣고 완성한 햄버거를 시식했다. 백종원의 말대로 사장은 어느 것에 올리브유와 후추, 소금이 들어간 것인지 찾아내지 못 했다. 백종원은 장사재기가 시급한 상황에 고기가격 조정이 먼저라면서 판매가를 재설정하며, 동선짜기가 중요하다고 했고,  사장은 맛보다 먼저 장사의 기본부터 다시 시작했다.  

초보 사장인 다코야키집을 다시 찾았다. 앞서 만두로 메뉴변경을 언급했기에 궁금증을 안겼다. 사장은 고기만두와 갓김치 만두를 만들 것이라 소개, 특히 갓김치는 여수의 특산물이기에 주목됐다. 

사장은 만두 전문점으로 거듭하기 위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갓김치 속은 볶은 것과 아닌 것으로 나뉘었다. 직접 개발한 만두소를 들고 등장, 하지만 만두피는 기성품을 준비해 당황하게 했다. 게다가 사장이 만두 1개에 9백원 가격을 얘기해 5개엔 4천5백이란 높은 가격대를 말했고, 백종원의 한숨은 늘어갔다. 

백종원은 직접 밀가루를 이용해 만두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만두를 할 거면 기본중에 기본"이라며 반죽을 시작했다. 하지만 쉽지않은 만두 전문점의 길, 백종원은 "세상 쉬운 일 없다"며 땀을 흘리며 반죽을 완성했다. 

그 사이 사장의 갓김치 만두가 완성됐다. 백종원은 "만두피와 만두소가 따로 논다"며 혹평, 게다가 기성품 만두피는 벌어졌다. 이어 손으로 직접 만든 만두피의 갓김치를 완성, 그제서야 백종원은 "맛있다, 더 얇으면 훨씬 맛있을 것"이라고 했고, 사장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용기를 가졌다.  

이번엔 양식집을 방문했다. 여수 특산물을 이용한 파스타를 고민해야하는 상황. 어떤 파스타가 탄생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2주동안 무려 24개 정도의 파스타를 연구했다는 사장 부부는 엄선된 탑3의 파스터를 소개했다. 

해풍쑥이란 쑥을 이용한 파스타와 관자, 베이컨을 이용한 토마토 파스타, 정어리가 눈에 띄는 파스타였다. 
사장은 가격도 5천원으로 통일할 것이라 했다. 2주간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긴장된 가운데, 
백종원은 "이건 예술"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특색과 맛을 둘다 잡은 정어리 파스타 "서울 강남에선 만 팔천원 이상 받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다음은 돈가스 집과 해물라면인 문어집을 찾았다. 돈가스집 사장은 신메뉴로 해물가스를 개발했다고 했고, 
돈가스집 사장도 해물가스를 준비, 갖가지 해물재료들을 얇게 다져서 만들었다고 했고, 백종원이 이를 시식했다. 치즈버전과 기본버전 두가지였다. 1개 당 3천5백원으로 할 것이라 했고, 백종원은 노력에 비해 아쉬운 평가를 전했다.

다음은 라면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기본을 말한 이유는, 기본라면을 왜 먹을까 생각해보라는 것"이라면서 이를 질문, 사장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2주동안 뭐한 거냐"면서 부족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던 시간에 기본 대신 에상치 못한 간장 문어장을 지적했다. 이어 여수 돌문어장을 시식, 하지만 문어수급이 어려워지면 어떻게할지 염려했다.

파란만장했던 하루가 지나, 첫 장사를 관찰했다. 손님 반응을 살필 첫 기회, 다음날 6개 가게 사장들이 모두 모였다. 의욕보단 모두 걱정이 가득한 상황에서 백종원이 갑자기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백종원은 "매번 나도 스트레스 받아, 2주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원래라면 장사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열정은 있었지만 엇나간 방향성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내가 떠먹여 줘야하냐"고 말했다. 급기야 "이번에 제일 심각하다"면서 "입장 바꾸고 생각해봐, 이건 불공평한 상황, 갑자기 우리가 나타나 왜 모든지 다 먹여줘야하냐"며 그 동안의 쌓인 분노를 터트렸다.

버거집은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려 했으나 백종원은 "됐다, 안 들을 것"이라면서 "장사하기 싫으면 그만둬, 투정 받아줄 상황아냐, 이유 들어줄 이유없다, 음식접 실패하면 손님이 들어주냐 내가 왜 그 이유를 들어줘야하냐, 그 이유 듣기엔 이미 지나갔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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