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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식당 저녁 코스가 4만원? 캘리포니아 1월에 가야 하는 이유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1/17 08:04



미국 캘리포니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1월이 좋겠다. 수준 높은 미식을 저렴한 값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가 약 4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사진 캘리포니아관광청]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다. 바다와 드넓은 밭에서 온갖 신선한 먹거리가 나고 다양한 이민자가 섞여 살면서 창의적인 음식 문화가 발전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식당이 받은 미쉐린 별이 모두 90개가 넘는다. 캘리포니아의 미식을 경험하기에 1월 만큼 좋은 때가 없다. 약 40개 도시에서 미식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의 달’ 10주년이기도 하다.

주도(州都)인 새크라멘토는 미국을 대표하는 ‘팜 투 포크(Farm to fork)’ 도시다. 농산물 유통과정을 최소화 해 신선하게 먹는 문화를 일컫는다. 새크라멘토에서는 1월 10~20일 ‘다인 다운타운’ 축제가 열린다. 지역 셰프들이 개발한 특별 3코스 저녁 메뉴를 40달러(약 4만6000원)에 즐길 수 있다. 축제 한정 메뉴를 먹으면 건강 재단에 1달러씩 기부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에서도 레스토랑 위크가 열린다. [사진 캘리포니아관광청]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에서는 1월 26일부터 2월 1까지 ‘나파 밸리 레스토랑 위크’가 열린다. 미쉐린 레스토랑을 포함한 유명 레스토랑 40여 곳이 참여하며 점심 코스는 20달러, 저녁 코스는 38달러부터다. 다양한 와인 페어링 코스도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미국에서 3스타 미쉐린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월 22~31일 ‘레스토랑 위크’가 열린다. 13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다인 LA 2020 레스토랑 위크’가 1월 17~31일 진행된다. 참여 레스토랑이 가장 많다. 무려 400여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새롭게 뜨는 미식 도시 버클리에서는 1월 21~31일까지 35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미식축제가 열리고, 오클랜드에서는 지난 9일 시작한 레스토랑 위크가 20일까지 이어진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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