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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료 연체됐다' DWP 사칭 전화사기 급증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7/09 10:29

앵커멘트) 주로 영업 중인 업소에 전기세와 수도세 페이먼트가 연체됐다며 당장 결제하지 않으면 전기와 수도 서비스를 바로 끊겠다는 사기 전화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 전력국은 직원을 사칭해 신용카드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윤주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인타운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어제 수도 전력국으로부터 느닷없이 밀린 전기세와 수도세를 당장 납부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끊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도전력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사람은 납부하지 않은 금액의 결제를 위해 크레딧 카드 번호를 요구했습니다.
영업에 큰 차질을 우려한 박씨는 일단 카드 번호를 불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밀린 고지서가 없었고 카드로만 결제가 된다는 말이 의심스러워 박씨는 남겨진 번호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화번호는 결번이었습니다.

<인터뷰> DWP 라고 전화가 왔어요...Due date이 지나서 전기 수도를 셧다운 시킨다고 하는 거예요..그래서 당장 페이하지 않으면 끊는다고 해서요..그런데 페이는 크레딧 카드로만 된다고 해서 일단 업소가 전기 끊기고 하면 안되니까 그래서 일단 번호를 줬죠..
그런데 이상한 것 같아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 일단 끊고 찍힌 번호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디스커넥이에요..
그래서 dwp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봤는데 밸런스 남은 것도 없고 오늘 오전에만 이런 확인 전화가 3번째라고...조심하라고..

박씨는 수도전력국 DWP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최근 같은 내용의 고객 확인 전화를 여러 통 받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피해자들은 특히 이들이 업소명은 물론, 고지서의 레퍼런스 번호까지 제시해 처음엔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습니다.

<인터뷰> 교묘한게 거기에 레퍼런스 번호 등을 주고 해서 진짜인 줄 알았어요...상호명도 정확히 대고,그 번호는 당장 확인할 길은 없으니까...

수도 전력국에서는 최근 이같은 직원 사칭 전화가 늘고 있다며 DWP에선 전화로 페이먼트를 독촉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도 전력국 게일 헤리스 대변인입니다.

<인터뷰> 우린 전화로 페이먼트 독촉하지 않습니다.직접 방문해서 하지도 않는다..절대 크레딧 카드번호나 뱅크 어카운트 번호 등을 전화상으로는 주지 말아야 합니다.

수도전력국 측은 이런 미심쩍인 전화가 올경우 수사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JBC 뉴스 윤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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