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8.9°

2018.11.16(FRI)

Follow Us

오늘 노숙자셸터 반대 시위…오후 4시 윌셔 메트로 광장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5/11 22:39

1차보다 시위 규모 커질 듯

오늘(12일) 오후 4시 윌셔 불러바드와 버몬트가 만나는 코너 메트로 광장에서 제2차 홈리스 셸터 예정지 반대 시위가 열린다. 이날 시위에는 1차 때보다 훨씬 조직적이고 더 많은 한인과 해당 지역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류언론도 이날 시위를 집중 취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와 셸터 예정지 반대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일명 카톡방 위원회 관계자들은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셸터 예정지 인근 학교와 업소를 돌며 부지 선정의 비민주성을 강조하는 전단지 배포 작업을 벌였다. 또 일부 관계자는 직접 학교장이나 학교 관계자를 만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LA한인회와 LA한인상공회의소도 적극적으로 이들 위원회 관계자들과 연락하며 협조하고 있다. 한인회 측은 각종 유인물 제작을 돕고 있고 상의는 오늘 시위와 관련해 주변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늘 시위 참석자들은 LA총영사관 주차장과 영사관 건물 뒤쪽 별도 주차장(3243 Wilshire Blvd·3-6pm), 구 팜트리 노래방 빌딩 주차장(3240 Wilshire Blvd.·3:30-5:30pm), 뉴스타부동산 본사 건물 주차장(3030 W. 8th St.·2-6pm)등 3개 주차장에 차를 무료 주차하고 시위에 참석할 수 있다.

시위 주최 측은 이날 시위 참석자 다수에게 발언기회를 줄 예정이다. 발언시간은 1인당 1~2분으로 제한한다. 한 번에 10명 정도씩 돌아가며 발언하고 이후 준비한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 구호에는 "학교와 너무 가깝다" "우리는 하나"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라" "텐트는 해결책이 아니다" "의견을 듣지 않으면 표도 없다" "웨슨에게 투표하지 말라" "가세티에게 투표하지 말라" 등이 포함돼 있고 구호 외치기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위 주최 측은 오늘 행사 뒤 발생한 쓰레기 문제를 염려해 별도의 쓰레기 봉투를 준비하는 것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당분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할 계획이며 일부에서 직장인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에도 시위를 하자는 의견이 있어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14일(월) 오후 6시30분 피오피코 도서관에서는 윌셔주민의회 월례회 모임이 열린다. 일부 한인들 사이에서는 이날 모임이 홈리스 임시 셸터와 관련한 공청회라는 소문이 있으나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 사무실 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일정이나 발표가 없다. 웨슨 시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리아타운 홈리스 셸터의 당위성을 계속 홍보하고 있다.

한편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 LA(Curbed LA)는 11일 보도에서 LA시가 선정한 코리아타운 홈리스셸터 외에 8곳의 부지와 주소를 공개했다. 추가 건립지에는 사우스 LA 피게로아 스트리트와 슬로슨 애비뉴 공터, 할리우드 YMCA 인근 소규모 주차장,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소재 웨스트 LA 부지 등이 포함됐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