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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암살기도 증거 없어' 수사당국 '마약 복용자들의 해프닝'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저격하려던 일당 3명이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최중인 덴버 인근에서 체포됐으나 '실제 위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은 26일 오바마 의원에 대한 공격의도가 있어보이는 용의자들을 체포해 조사했으나 이들은 마약복용자로 오바마를 암살하려던 음모의 실질적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덴버경찰은 전날 차선을 이탈하는 운전행태를 보인 트럭을 정지시켜 검문하던 중 차량에서 망원경이 장착된 고성능 라이플 2정과 탄약상자 방탄조끼 워키토키 마약 등을 발견하고 면허 정지상태인 운전자 태린 가트렐(28)이란 인물을 체포했다.

수사 당국은 가트렐을 심문한 뒤 공모자를 찾기 위해 인근 호텔로 달려갔으며 6층 호텔 창문에서 바깥으로 뛰어내리다 발목이 골절된 공모자를 체포됐다.



언론들은 당시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라이플 총기를 이용해 오바마가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할 때 그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음을 시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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