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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리포트]김목사살해아들 고교때부터 정신분열증세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3/06 17:51

앵커멘트) 카슨 지역에서 50대 한인 김목사가 아들 김모씨에 의해 살해됐다는 안타가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용의자인 김모씨가 고교 2학년 이후로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곽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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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목사 살해사건을 두고 아들이 왜 아버지를 살해하게 됐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아들 김씨는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정서적 둔감의 증상을 나타내며 전문가들은 정신분열 환자의 경우 우발적이고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기 쉽다고 설명합니다.

김모씨와 토런스 웨스트 고교를 같이 다녔던 지인들은 김씨가 예전엔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고 원만한 성격이었는데 11학년 말부터 갑자기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제가 알기로는 고등학교 때까지 정상적인 친구였고 친구들도 많이 있었고.. 근데 11학년 말때부터 이유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던거 같얘요..

김씨는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려 하거나, 혼자말을 중얼거리는등 과대 망상 증상도 자주 보여왔습니다.

그는 또 집에서 누나를 여러차례 구타하기도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부터 주변 친구들이 그를 멀리했음은 물론입니다.

<녹취> 우발적으로 갑자기 이유 없이.. 그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가끔씩 그럼 복력적인 언행이나 행동을 보였던것으로 알고 있어요.. 누나랑 같이 살았는데 누나도 몇번 구타를 당한적이 있었다 그러더라고요. 아침에 똑똑해서 나가보면 경찰이 얘를 데리고 오는거야 아침에.. 다 자는 사이에 몰래 나가서 그냥 막 돌아다니는거예요...

김씨는 2주전에도 김목사와 함께 교회에서 기도를 하던중 큰소리로 웃는등 이상 증세를 보였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인들은 김목사가 정신이상을 보이는 아들을 항상 데리고 다니며 교회에서 기도를 하는등 아들을 끔찍히 아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아들 하나밖에 없는데 그걸. 그리고 다 컸는데 그렇게 항상 목사님이 고생이 많았죠 사모님하고.. 목사님이 손수 평생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거라 생각하고..

경찰은 용의자 김씨의 정확한 살해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원만한 성격이던 그가 어떤 계기로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게 됐는지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BC 뉴스 곽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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