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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리포트]목사아버지살해사건에 대해 가족들 입장표명해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3/09 18:15

앵커멘트) 지난 4일 목사 아버지를 살해한것으로 알려진 아들 김모씨는 사고 당일 흡연 문제로 아버지와 의견다툼을 하던중 우발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가족들은 보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기자회견에 곽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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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이대로 묻을까 하다가 너무나 많은 보도가 나갔기 때문에 진실은 밝혀야 되겠다 그런 생각에서 목사님에게 부탁을 했어요.. 제가 지금 얘기하는것은 하나님 앞에서 추호도 거짓이 없고..

김연철 목사가 아들 김모씨에 의해 살해된지 닷세만인 오늘 김씨의 어머니가 자택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가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당일 아들 김씨는 교회 수련회를 다녀와 조금 피곤한 상태였으며 평소처럼 가족들이 함께 저녁을 먹고 티비를 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회 예배를 보고 돌아왔을때엔 거실에 피가 떨어져 있었고 살해된 김목사가 다리 부분에 심한 출혈을 보이며 쇼파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머니는 김목사와 아들 김씨가 담배문제로 말다툼이 잦었다고 말하며 그날 사고가 담배문제에 의한 우발적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아빠 나 담배 한개만줘 그러면 아빠가. 오늘은 스탑하자.. 아마 그날 저녁에도 제 생각에는 담배를 달라그랬을거예요. 목사님 앞에서. 담배를 달라그러니까 목사님이 너무 피곤하고..

또한 김씨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것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흉기를 던졌거나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칼을 가지고 지가 던졌지 않나 싶어요. 근데 다친건 여기 다쳤는데 가가지고 찌를라 그랬으면 목사님이 가만 있었겠어요? 피하지요..

아들 김씨는 12학년 이후 정신병력이 있었으며 그 이후 정신과 치료와 기도를 병행하며 지내왔습니다.

김모씨의 누나 헬렌양은 온순하고 정이 많았던 김씨가 고교 시절 친구들과의 과격한 장난 때문에 갑자기 정신 이상을 보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녹취> 어울려 다니면서.. 미움받아서 맞은게 아니라 장난으로 맞고 머 하면 아이가 되게 힘들어 하고 그런게 좀 있었던거 같얘요. 그러고 나서 갑자기...

LA카운티 검시소의 부검결과에 따르면 김 목사의 사인은 아들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왼쪽 다리의 상처가 깊어 과다 출혈에 의해 사망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 오후 6시 가주 장의사에서 숨진 김목사의 입관예배가 있으며 장례 예배는 1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JBC 뉴스 곽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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