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세상 사람들은 정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은 별로 가져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다운 행복' 그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행복하기 위하여 열심히 이를 악물어가며 산다고 하는 것은 마치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남들 사이를 요리조리 곡예하듯 차를 모는것과 다를 것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자칫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람의 인생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웃으며 살아도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남을 도와가며 좋은 일하며 살기에도 바쁜 인생입니다. 그런 오직 한 번의 인생을 남을 속이고 괴롭히는 일에 시간을 쓴다면 화를 내고 짜증과 번뇌로 보낸다면 그리하여 천하를 얻었다 한들 그 인생이 영원할 수 없는 한 과연 그것이 행복일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