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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소속 25명 거리축제 위해 시카고로

“사회봉사 나선 젊은 한인들”
뉴욕, 뉴저지, 미네아폴리스, 토론토서 동참

“사회봉사를 위해 젊음의 힘 모은다.”

뉴욕과 뉴저지 등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질 제13회 한인거리축제 자원봉사를 위해 시카고를 찾는다.

북미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기독청소년단체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는 시카고를 포함해 뉴욕과 뉴저지, 미네아폴리스, 토론토 등 5개 지역에서 봉사활동 중인 소속 한인학생 25명이 거리축제자원봉사 및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중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은 6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타주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이다. IYF는 지난 3년간 축제에서 시카고 소속 학생들만이 자원봉사에 나서다가 올해 봉사활동의 대대적인 강화를 위해 타주에 소속된 학생들이 시카고를 직접 찾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카고지부 담당자인 안종영 목사(Good News Chicago Church 시무)는 “북미주 IYF 봉사활동을 위해 미국에 와 있는 학생 100명 중 25명이 축제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 일반 자원봉사 및 개막식을 포함해 2번에 걸쳐 댄스 위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 목사는 “세계 각지에 걸쳐 활동하는 만큼 여러 나라의 고유문화를 댄스를 통해 소개하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개인별로 시카고에 오는 중이며 이들은 도착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과 공연연습 등에 나설 계획이다.

60여개국에 걸쳐 8천여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인 IYF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걸쳐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 중인 단체다. IYF는 주로 한글학교와 태권도교실 등 학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노인봉사 등을 포함한 일반 선교활동 등도 펼친다.

문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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