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신] '사우디격파, 허정무호 귀국' 외
사우디격파, 허정무호 귀국○…‘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9년간 이어졌던 `무승 징크스’를 깬 축구대표팀이 20일 귀국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간단한 해단식을 가진 뒤 각자 집으로 향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이영표(3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박주영(23AS모나코), 오범석(24·사마라FC) 등 해외파 4명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마라도나 데뷔전 승리
○…디에고 마라도나(48)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에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맛봤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덴 파크에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8분 막시 로드리게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이겼다.
마라도나는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자질 부족 논란에 쐐기를 박고 연착륙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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