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자 큐티] 당연한 이야기 (2)
임승호 목사/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
그런데 아이들도 지킬만한 것들을
어른들이 지키지 않아 많은 문제가 일어납니다. 어릴 때 당연히 지키던 것들을 오히려 어른이 되어 더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땐 자기 것만 고집하면 욕심쟁이라고 놀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우를 받습니다.
어릴 땐 남을 잘 도와주면 착한 어린이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 남을 돕는 일에 자신의 생활을 자주 희생시키게 되면 주책없는 사람으로 전락됩니다.
무엇이 우리를 당연치 못한 사람들로 바꾸어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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