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에 총 난사뒤 '여장'했다…美 총격범 치밀했던 수법
미국 최대 공휴일인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퍼레이드 관람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수주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는 평소 조용한 성격의 인물로 알려졌으며 범행 동기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CNN은 5일(현지시간) 이 사건 용의자 로버트 바비 E. 크리모 3세(21)의 삼촌인 폴 A. 크리모의 설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일리노이 하이우드 지역 주택가 아파트에서 삼촌, 부친과 함께 살았다. 독립기념일 전날이었던 지난 3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