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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구호활동 확대

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는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지난 1948년 독립한 이래 가장 거대한 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미얀마를 돕기 위해 지진 발생 1주일 만에 곧바로 미얀마지부(지부장 이대영)를 중심으로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현지 피해는 4월 현재까지 집계로 최소 5000명 이상 사망, 최소 500명 이상 실종.   긴급구호팀은 지속되는 여진으로 건물 안에서 잠을 자기 어려운 상황과 방치된 시신들로 인한 전염병 문제, 섭씨 50도에 달하는 무더위, 보안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딛고 구호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초기 단계의 구호활동에서는 미얀마지부와 함께 한국본부에서 급파한 인도적 지원팀 간사들과 미얀마지부 소속 기대봉사단, 현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이재민을 도왔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일 2차팀을 파견해 재난 상황이 심각한 핀우리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확보하고 ▶물품 배분과 확보 및 현장이동 ▶인레호수 지역 2차 식량지원(쌀 1000포대) ▶만달레이 지역 40가정 식량/위생키트 지원 ▶아마라푸라 캠프 2898명에게 키트 제공 및 126가구 셸터 설치 ▶인레강 인근 지역 212가정에 쌀·기름 지원 ▶만달레이교회 32가정 천막 설치 및 물탱크 지원(생활용수) ▶사가잉AG교회 115가정에 쌀 115포대와 베이스캠프 고아원에 쌀 15포대 등 총 130포대 지원 ▶아마라푸라 지역 이재민 가정에 주방용품과 식료품 및 위생용품 다량 지원 등 곳곳에서 구호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미얀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총 100만 달러 목표의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많은 한인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큰 어려움을 당한 이재민들을 돕는 데 나서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1989년 설립된 한국 최초 해외 원조단체로, 1994년에 르완다 긴급의료 구호팀 파견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장기적 플랜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긴급구호 후원 문의: 847-296-4555, 703-473-4696.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긴급구호 활동 미얀마 지진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지부 이대영 지부장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얀마 긴급구호 후원

2025-04-23

미주기아대책, 튀르키예 긴급구호 후원자 봉사자 모집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과 파트너들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한 후원자 및 봉사자를 모집한다.     기아대책 측은 지난 7일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호팀은 이재민들에게 식량, 텐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향후 일상 복귀를 위한 재건을 도울 예정이다.     1차 구호팀은 한국의 기아대책(KFHI), 국제 기아대책 등에서 모인 현장 사역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까지 재난 현장에 머물며 식료품 제공, 의료 지원 등의 구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1년에 걸쳐 예정된 구호 개발 사업은 기아대책 구호 개발팀, 현지 파트너 NGO, 정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미주기아대책은 단기 지원팀으로 활동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의료 보건 지원, 긴급구호품 지원 등의 일을 맡게 되며, 물류 지원 배후 도시 또는 안전 캠프 확보 후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교회별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식량 등 생필품을 후원할 수 있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50달러로 5인 가족의 5일치 식량이 담긴 키트를, 100달러로 5인 가족의 피복 및 세면도구 등이 담긴 비식량형 키트를, 200달러로 5인용 안전·방한 텐트를 지급할 수 있다.     후원 체크를 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주소로 (Pay to the order: KAFHI, Memo: 튀르키예 난민구호)로 보내거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계좌는 Fifth Third Bank (5/3 Bank)에  Korean American Food for the Hungry Intl. 앞으로 보내면 된다(Account Number: 7935287420).     문의=703-473-4696(정승호 사무총장), 이메일 [email protected] 윤지아 기자미주기아대책 긴급구호 긴급구호 후원자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지원 긴급구호품

2023-02-14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본부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미주기아대책(KAFHI)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에 나선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0일 미주기아대책은 “지난 7일 긴급구호팀을 급파해 현장에서 가장 급히 필요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아대책 파트너들과 함께 튀르키예, 시리아 재난 현장에 100만 달러 규모 긴급구호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주기아대책은 2004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쓰나미,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지진, 아이티 지진, 에티오피아 내전,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 왔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구호 현장에 미주 한인들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활동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및 현장 지원사업에서는 한국기아대책과 공조해 100만 달러 규모 지원을 한다. 긴급구호팀을 현장에 파견할 뿐만 아니라 식료품과 긴급구호키트, 의료지원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1차 긴급구호지원은 현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은 대지진 지역 구호개발 사업에 나선다. 지진으로 붕괴해 재건 필요성이 있는 지역에 기아대책 구호 개발팀 및 현지 파트너 비영리단체(NGO),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착촌 등을 마련해 피해자들이 다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주기아대책은 “더 늦기 전에 지진으로 무너진 이들을 미주 동포들의 사랑으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주기아대책은 체크나 은행 송금 등으로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을 나눌 것을 당부했다.   미주기아대책 단기 지원팀 활동의 경우 개인 또는 교회별로 참여 가능하며 물류지원 배후도시나 가지안테프주, 안전캠프가 확보된 시리아 북부 등에서 사역을 펼치게 된다. 의료 보건 지원, 긴급구호품 지원 등의 사역을 하게 된다. 참여 문의는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전화(703-473-4696),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아이디 kafhi) 등으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지진 국제기아대책기구 긴급구호키트 의료지원 지원 긴급구호품 시리아 긴급구호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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