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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한양대학교 <9>] "우승 위해 최정예 멤버로 구성"

장타만이 골프의 전부가 아니다. 비거리는 물론 정확도, 코스 운영 능력을 앞세워 우승을 다짐하는 팀이 있다. 바로 한양대 남가주동문회(회장 짐 허)다.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단골 출전팀으로 다크호스다. 올해 대회에는 강윤성, 이흥렬, 홍은택, 문현모 선수가 시니어부 경기에 출전한다. 네 선수 모두 5~6회 참가 경력이 있는 베테랑들이다. 일반부에서 뛰던 이들이 이제는 시니어부에 출전한다.     한양대팀 선수들의 평균 핸디는 9.5로 동문회에서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승일 골프단장은 “지난 17일 인더스트리힐스 골프 코스에서 동문 대회가 있었는데 이날 선수 선발을 겸했다”며 “실력 순으로 뽑았기 때문에 우승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개인 연습은 물론, 단체 연습에도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하 단장은 “각자 일정 때문에 단체 연습을 자주는 못 했지만, 선수들이 대회 개최지에 두 차례 방문해 코스 매니지먼트에 각별히 신경쓰며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곡 크레스트컨트리클럽은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비거리가 멀리 나간다고 점수를 낼 수 있는 코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 남가주동문회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100여 명의 동문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정기 골프모임을 매월 2~3회 진행하고 있으며, 한양대총장배 골프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또, 매년 가든그로브에서 진행되는 한양대 글로벌최고경영자 과정(HGCEO) 졸업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한양대 총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모교 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아울러 동문회 고문인 이용기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후원으로 후배 학생 4명을 초청해 15일간 서부 투어를 시켜주는 ‘마이 퍼스트 패스포트’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난 1939년 설립된 한양대학교는 올해 개교 86주년을 맞았다. 한양대의 모체인 동아공과학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공과대학으로 한양대 공과대학의 역사와 명성은 이곳에서 시작됐다. 이공계뿐 아니라 경영, 행정, 예체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 김무성 국민의힘 상임고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등이 한양대 출신이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한양대학교 <9> 최정예 우승 한양대 남가주동문회 한양대총장배 대회 한양대팀 선수들

2025-05-29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충남대 <8>] “우승하려고 참가합니다”

충남대학교 남가주동문회의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팀 승리뿐 아니라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하겠다는 강한 투지로 이번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김상호, 김연, 박준흠, 전승철 선수가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다. 네 선수는 모두 구력이 20년 이상이다. 바쁜 일상 탓에 각 선수가 개인 훈련 위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팀워크가 뒤처지지 않는다고 한다.     김상호 선수는 “동문끼리 매달 1~2회씩 모여 정기적으로 라운딩하기 때문에 서로의 게임 스타일을 잘 안다”며 “각자가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대회 당일에 협동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우승을 향한 동문회의 열망은 뜨겁다. 김 선수는 출전 각오를 묻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대가 무조건 우승할 것”이라며 “일반부 챔피언 타이틀과 개인 최고 성적자 모두 우리가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골프뿐 아니라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김 선수는 “약 80명이 남가주동문회에서 활동 중”이라며 “매년 하계 야유회와 연말 송년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연초에는 남가주 지역으로 유학 오는 후배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52년 개교한 충남대학교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 종합대학으로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았다. 교육학, 경제학, 공학, 농학 등에서 특출한 학문 역량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충남 권역 유일의 수의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순진 전 합동참모의장, 이상민 전 국회의원 등 이 충남대 출신이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신청 및 문의 : (213) 368-2556/([email protected])      김경준·송영채 기자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충남대 <8> 챔피언 개인전 개인전 우승 충남대 남가주동문회 일반부 챔피언

2025-05-28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용산고 <7>] "초대 챔피언 명예 이어갈 것"

‘우승 DNA’를 갖고 있는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이주행)가 올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제1회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용산고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자랑스런 타이틀과 함께 매년 우승 후보로 꼽힐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팀이다.     용산고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위해 일반부에 허욱, 박준성, 이주행, 최낙생 선수가 출전한다. 모두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주행 동문회장은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쁘지만, 퇴근 후 시간을 쪼개 골프 연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주도 퇴근 후에 매일 연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가주동문회는 팀워크와 우승에 대한 집념뿐 아니라, 후배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병행하며 모범적인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기부금과 연회비를 모아 글로벌 리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모교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미국으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LA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이 회장은 “각자 자신의 몫만 잘해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항상 그랬듯 이번에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명문고다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46년 개교한 용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한 명문 공립 고등학교로 교훈은 ‘지성’이다. 농구 스타 허재, 김병철 등을 배출한 학교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동문들이 많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용산고 <7> 챔피언 명예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 초대 챔피언 동창회 챔피언십

2025-05-27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연세대<4>] "3연패에 도전합니다"

챔피언이 돌아왔다. 그리고 3연패 노린다.     연세대 남가주동문회(회장 이원모) 선수들의 목표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우승했던 연대 동문회는 올해도 실력파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선수층이 풍부해 일반부와 시니어부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연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YGCEO) 동문이 주축을 이룬다. 일반부에는 지난 2023년 75타로 일반부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기수 YGCEO 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염복균, 제프 김, 브랜던 이씨가 나설 예정이다. 시니어부에는 지난해 시니어부 최고 성적(+2)을 낸 차철환씨를 포함해 빌리 장, 박용준, 최재면씨가 출전할 계획이다.     김기수 사무총장은 “매주 1회 8명이 모여 합동 연습을 하고, 또 개인별 특훈도 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장소인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은 난이도가 있는 곳이기에 맹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세대팀은 자신감에 넘치지만 긴장의 끈도 놓지 않는 모습이다. 김 사무총장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라며 “당연히 목표는 우승과 부문별 개인 최고 성적자 배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세대 동문들의 응원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 동문들은 골프만큼 동문회 활동에도 열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885년 광혜원으로 역사를 시작한 연세대학교는 올해 개교 140주년을 맞았다. 최고 명문 사립대학으로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등 수 많은 인재와 유명인을 배출했다.  YGCEO는 지난 2014년 연세대학교와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OKTA LA)가 최고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최고급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인문학, 교육학, 빅데이터, 리더쉽, 국제경제학 등 순수 학문부터 실용학문까지 최고의 교수들이 나서 강의를 제공한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연세대<4> 연패 도전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동문회 사무총장 연대 동문회

2025-05-20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이화여대 <2>] “우승 목표지만 대회 즐길 것”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지만, 대회 자체를 즐길 겁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조혜진)는 남다른 결속력으로 유명하다. 선후배 간 끈끈함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도 이런 분위기의 연장선이다.     이화여대는 1886년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했다. ‘진리, 평화, 창조’를 교육 이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단단한 동문 네트워크 역시 자랑거리다.     동문회에는 별도의 골프 모임이 있을 정도로 골프에 진심이 동문이 많다. 서정주 골프클럽 회장은 “실력 있는 동문이 너무 많아 선수 선발이 고민일 정도”라며 “엄격한 과정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와 각오가 남다름을 보여준다.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이들은 단단한 동문 의식과 모교 사랑을 자랑한다. 자기관리와 열정, 팀워크로 뭉친 이들의 끈끈함은 그래서 특별하다.   골프 모임 회원인 베로니카 남궁 씨는 “동창회 골프 대회 출전을 통해 선후배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좋다”며 “우승이 목표지만 과정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동문회는 정기적으로 자체 골프 토너먼트도 갖는다.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장학기금으로 사용한다. 올해 토너먼트는 내달 23일 부에나파크 소재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된다.   메리 스크랜턴 선교사가 설립한 이화여대는 한국 최초의 사립 여학교이자 한국 최초의 종합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화’라는 교명은 한국 여성 교육의 전통과 정신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이화인들이 교육, 경제, 문화, 정치,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뽐내는 것도 이런 이유다.    ▶동창회 골프 참가 신청 및 문의: (213) 368-2556/이메일:([email protected])  관련기사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경동고 <1>] "스코어카드로 명문고 증명할 것" 김경준·송영채 기자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이화여대 <2> 우승 목표 동창회 대회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이화여대 동문회

2025-05-18

한인 600명 몸과 마음 건강 챙겼다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이하 동문회, 회장 김영숙) 개최로 지난 12일(토)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연세 의료·건강 박람회가 한인 6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려는 오렌지와 LA 카운티 주민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이들은 혈액 검사, 독감 예방 접종, 혈당 및 혈압 검사,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뤘다.   동문회 측은 “평소 받기 힘든 체질량 지수(BMI) 검사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40대 이하 젊은 층도 많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동문회 측이 오렌지카운티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의료·건강 박람회엔 동문 의사, 간호사, 후원 업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과, 외과, 안과, 알레르기과, 척추신경과, 정신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전문의들은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선 우울증과 불안증 선별 검사, 가정 상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5세 이하 아동을 위한 발달 선별 검사와 5세 이상 아동을 위한 행동 발달 상담을 제공했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동문회장은 “연세대학교의 전통인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구상하다가 동문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의료·건강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임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준비했는데 커뮤니티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동문회 주관, 서울메디컬그룹과 SCAN 보험 주최 협력으로 열렸다. 협력 및 후원 단체, 업체 등은 부스를 마련해 치매 예방, 사회복지, 건강보험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직접 참석해 동문회 측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상환 기자건강 한인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의료 건강 동문회 측은

2024-10-15

숭실대, 즐기는 자 못 이겨…‘실력+즐거움’ 필승 전략

두 차례 쓴맛을 보고 이 순간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제는 챔피언이다.     숭실대학교가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로 세 번째다. 드라이브 비거리 300야드 기록을 보유한 윤은석 선수를 필두로 탁재동, 백영종 선수의 3연속 출전이기도 하다. 추가로 이번 대회에는 뉴페이스 박성민 선수가 합류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팀의 윤은석 선수는 재작년 챔피언십에서 장타상을 받은 에이스다.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탁재동 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연습 게임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숭실대팀의 전략은 즐거움이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게임에 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또 최대한 대회를 즐기겠다는 것이 숭실대팀 측의 설명이다. 탁 회장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에 의의를 두고 즐기면서 경기를 하고 싶다”며 “또 이번 대회가 다른 대학팀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만큼 치열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숭실대팀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참가를 즐거워한다. 그래서 벌써부터 내년도 대회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탁 회장은 “지금껏 일반팀 1팀만 출전했지만, 내년부터는 일반 2팀, 시니어 1팀이 참석하길 원한다”며 “우리 숭실대팀에 80년대 학번을 비롯해 젊은 피가 수혈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는 골프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재밌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샌호세로 동문 여행을 다녀온 한편, 오는 10월에는 서울로 2박 3일 동문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또한 봄 소풍, 야유회 등 동문 간 친목 모임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에는 약 250명의 동문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올해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늘(6일)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각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2556 김경준 기자숭실대 챔피언 숭실대 챔피언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윤은석 선수

2024-06-05

중앙대, 2팀 동반 출전…올해는 기필코 우승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義血) 중앙’,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을 자신합니다!”   중앙대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허운동, 이하 중앙대 동문회)는 눈에 띄는 교훈만큼 동문끼리 유대가 강하기로 소문났다. 남가주에만 2500여명이 거주, 해외 최대 중앙대 동문회를 자랑한다.     6일 열리는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우승을 위해 중앙대 동문회는 선수 8명, 총 두 팀을 내보낸다. 골프대회 참가 동문회 중 가장 적극적이다.     허운동(영어교육학과 84) 회장은 “10년 이상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온십에 참가했다”며 “그동안 아쉽게도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다. 동문회 차원에서 올해에는 꼭 챔피언 트로피를 손에 넣자고 의기투합했고, 특별히 체육교육학과 출신 동문들로 구성한 선수 한 팀과 일반 동문 선수 한 팀을 내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대 동문회 산하 골프동호회 소모임에는 동문 30~40명이 참여한다. 동문들은 매달 한 번씩 골프모임을 열어 실력을 쌓고 있다. 골프동호회 소모임 동문들은 이번 골프 챔피언십을 응원하는 강력한 후원자들이다. 또한 중앙대 동문회는 상반기, 하반기 1회씩 정기 골프대회도 열고 있다.     1968년 결성한 중앙대 동문회는 현재 250명 이상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소식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산하 소모임도 ‘58학번, 80년대 동문, 90~00년대 CAU9000, 건축답사, 등산, 골프동호회, OC 동문, LA명수대 동문’ 등 세대별, 관심사별로 모여 친목을 교류하고 이민생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중앙대 동문회라는 큰 우산 아래 모여 대학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허 회장은 “힘들고 외로운 이민생활 중 동문끼리 모여 대학시절 추억을 나누면 자연스레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며 “재미있는 이민생활과 사회생활은 중요하다. 동문들이 즐겁게 교류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 제공이 우리 동문회의 가장 큰 의미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월 6일(목)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 2556/이메일(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골프대회 골프 중앙일보 중앙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중앙대 동문회 동문회 차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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