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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처음으로 자체 차량 소유

  뉴욕한인회가 사상 최초로 자체 차량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20일 뉴욕한인회는 “한인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한인회의 다목적 활동을 위해 15인승 밴(사진)을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5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에 자체 차량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한 한인 사업가가 매달 1000달러씩 2년 동안 차량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주 5월분인 1000달러를 전해받았다”고 설명했다. 차량 비용을 지원하는 한인 사업가는 익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뉴욕한인회는 2년간 총 2만4000달러의 기부금으로 15인승 중고 밴을 구입할 예정이며, 21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39대 뉴욕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모임 때 이동 수단으로 밴을 사용할 계획이며, 일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한인회관을 방문할 때나 비영리 목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그룹 모임에게도 차량을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맨해튼 방문 경험이 없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아 주요 관광 장소를 경유한 후 한인회관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차량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처음 차량 비용

2025-05-20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 내달 12일 개최

38·39대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이 내달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4일 뉴욕한인회는 “전·현직 한인회장이 상의 끝에 내달 12일 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 때 이·취임식을 함께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는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은 퀸즈 베이사이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부터 이명석 39대 뉴욕한인회장의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39대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마지막 인수인계위원회 모임을 갖고 전·현직 회장 및 인수인계위원장의 서명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모임에는 임기 첫날을 맞이한 이 회장을 포함해 38대 김광석 회장, 곽호수 인수인계위원장과 여러 인수인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에 대해 김 전 회장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밝혔으며, 김 회장은 “2~3주 동안 여행 및 출장 일정이 있어 5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명석 회장은 5월 1일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이·취임식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4월부터 뉴욕한인회 사무국 직원이 거의 없어 행사 준비가 어려웠고, 인수인계위원회 구성 및 인수인계 절차가 연기된 것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과 김 전 회장은 이날 인수인계 서류에 서명한 이후 악수를 나누며 “뉴욕한인사회를 위해 힘을 함께 모으자”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39대 집행부는 20명 내외의 부회장단과 임원, 5~6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취임식 취임식 내달 인수인계위원회 구성 인수인계위원회 모임

2025-05-04

100세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올해 100세를 맞은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이 또 한 권의 책을 발간했다.   '세월은 가건만'이라는 제목의 이번 회고록은 오는 29일(토) 플러싱 좋은씨앗교회(35-18 Linden Place)와 내달 4일(금) 뉴저지 팰팍 파인플라자(7 Broad Ave. #201)에서 오후 5시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책에는 임 회장이 100년의 인생 여정을 걸어오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회, 그리고 후세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임 회장은 지난 2014년 자서전 '아름다운 섬김'을 시작으로 '섬김의 삶'(2019), '40년 이민생활의 발자취' (2021) '은혜의 강물'(2024) 등 꾸준히 저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은혜의 강물'은 과거 은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공한 여성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신간 '세월은 가건만'은 그동안의 저작들을 집대성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오랜 세월 신앙과 봉사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후세들에게 교훈을 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김기환 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시인 황미광 박사가 추천서를 써준 흥미진진한 글들의 모음이다.     1925년 9월생인 임 회장은 1981년 미국으로 이민한 뒤 플러싱노인회, 뉴욕한인상록회, 플러싱경로센터 등 여러 한인 단체에서 회장을 맡아 한인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효 사상을 미국 내 한인사회에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30년 이상 헌신해 왔으며, 그가 이끄는 한미충효회는 매년 효자·효부 및 장학생 시상식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 회장은 2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세월은 가건만'에는 100년의 삶을 돌아보며 느낀 감사와 교훈을 담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선하고 바른 길을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며, 참석자에게는 '세월은 가건만'과 '은혜의 강물' 두 권이 증정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917-696-2342 또는 646-338-308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충효회장 출판기념회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출판기념회 참가비 뉴욕한인회장 민병갑

2025-03-24

제39대 뉴욕한인회장에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제39대 뉴욕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8일 퀸즈 베이사이드 KCS커뮤니티센터에서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 및 제38대 뉴욕한인회 정기총회가 실시됐고, 이날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에 대한 신임투표가 치러졌다.     개표 결과 전체 개표 수 503표 가운데 찬성표가 498표, 반대표가 3표 나오며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무효표는 2표였다.   뉴욕한인회 회칙에 따르면, 뉴욕한인회장 신임 투표를 위해서는 400명 이상 인원이 참석해야 하고 이중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이날 선출 총회에는 총 554명 인원이 참석하며 ‘400명 이상 인원 참여’ 조건을 충족했다.     이명석 당선인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인사회의 ‘상부상조’다. 한인사회 여러 세대와 분야를 화합·단합시키고, 우리 한인커뮤니티가 미국 주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응원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겠다.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하는 39대 뉴욕한인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표 직후 이명석 당선인은 여주영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한인회장 신임 투표 외에도 제38대 뉴욕한인회 활동 보고, 재정 보고, 뉴욕한인회관 현황 보고 등이 실시됐다.   김광석 회장은 “38대 한인회는 ▶비영리단체법에 합당한 체제로 한인회 회칙을 개정했고 ▶글로벌 통상위를 조직해 미국 내 여러 민족들의 상공회의소 및 협회, 지역상공회의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집행부에 한인 2세 부회장들을 영입해 2세들을 위한 모임을 주선했고, 매달 1~2회씩 뉴욕한인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장 퀸즈한인회장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뉴욕한인회장 신임 뉴욕한인회장 선출

2025-03-09

“한인 의견 적극 수렴하는 뉴욕한인회로”

1·2·3세대 한인들의 화합, 불법체류자 한인 지원, 한인 시니어 지원.   제39대 뉴욕한인회장 단독후보로 나선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강조한 세 가지 정책이다.   18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정견발표 및 언론인 질의응답에서 이 후보는 "한인회장의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책을 실현하기에는 너무 짧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면서 계획을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한인사회는 여전히 1세들이 주축이 돼서 끌어가고 있다"며 "1세대부터 3세대까지의 한인들을 자연스럽게 화합·단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한인 1.5세인 찰스 윤 전 회장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며 "윤 전 회장은 많은 1.5·2세들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이를 통해 한인회 집행부에도 젊은 2세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시작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많은 한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한인단체들과 협력해 한인 불법체류자 및 이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는 여러 한인 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시니어 문제'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많은 저소득층 한인 시니어들이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고 있지만, 수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한인 시니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니어를 포함한 한인들의 의견은 어떻게 취합하려는 계획일까.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조사를 진행하고,각종 한인단체와 한인교회에 설문지를 배포해 현재 한인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인회 자체 소통 기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유튜브 채널 개설, 온·오프라인 잡지 및 신문 등 매체를 통해 한인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인회 행사 및 네트워킹 장소로 종종 사용되는 뉴욕한인회관 6층의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맨해튼의 한인들이 이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6층이 비어 있는 시간에 전시회 및 음악회도 개최하고, 맨해튼 거주 한인들의 자녀가 다닐 수 있는 한국학교 및 문화센터를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기도 하면서 이 장소를 '젊은 한인들의 광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로 한인 뉴욕한인회장 단독후보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관 6층

2025-02-18

39대 뉴욕한인회장 경선 없다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경선 없이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 접수가 마감된 5일,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명석(사진) 전 퀸즈한인회장만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전을 가지고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시는 분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한인회장은 소신껏 한인사회의 공리와 발전에 기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출마가 유력했던 뉴욕한인회 인권위원장이자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인 테렌스 박 대표는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단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등록 서류를 수령한 이명석 후보는, 23대 퀸즈한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7대 뉴욕한인회에서 기획실장과 홍보담당 부회장을 맡아 실무를 주도했다.     39대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심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입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내달 14일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경선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뉴욕한인회장 경선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2025-02-05

뉴욕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시작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됐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 기간이 시작됐고, 이날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가장 먼저 선거 입후보자 등록 서류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인권위원장이자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인 테렌스 박 대표 역시 출마 의사를 내비쳤고, 이번 선거에 재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앞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 마감은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맨해튼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 New York, NY 10011) 6층에 위치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뉴욕한인회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선관위 운영규정에 따라 ▶선거연도에 만 35세 이상인 뉴욕한인회 회원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범죄기록, 정신장애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은 자 등의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후보자 심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입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내달 14일이다. 기호추첨은 15일 진행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5일 자정부터 3월 1일 자정까지다.     올해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후보자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뉴욕한인회장 선거 선거 입후보자

2025-02-02

뉴욕한인회장 선거 일정 돌입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플러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사무실에서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를 것을 다짐하며 선관위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이 공개한 선거 일정에 따르면, 올해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며, 맨해튼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 New York, NY 10011) 6층에 위치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뉴욕한인회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선관위 운영규정에 따라 ▶선거연도에 만 35세 이상인 뉴욕한인회 회원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범죄기록, 정신장애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은 자 등의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후보 등록 시에는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거권자 100명 이상의 추천서 ▶신원조회 신청 동의서 ▶당선 후 임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경상비에 대한 본인 및 배우자의 재정 보증서 ▶당선 후 뉴욕한인회관을 담보로 하는 은행융자에 대해 개인 보증하겠다는 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거인 등록 시에는 본인 증명이 가능한 사진 ID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테렌스 박 대표가 출마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이번 선거에 재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입후보자 심사는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입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내달 14일이다.     이후 내달 15일 기호추첨이 진행되며, 선거 운동 기간은 2월 15일 자정부터 3월 1일 자정까지다.   투표방법 및 합동연설회 및 후보자토론회 등의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선거 뉴욕한인회장 선거 뉴욕한인회장 후보 올해 뉴욕한인회장

2025-01-21

뉴욕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수상자 11명 선정

뉴욕한인회가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시상식 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먼저 한인회는 한인사회 대표적인 비영리 사회봉사단체인 ‘쇼미유어하트재단(SMYH)’ 원혜경(헤더 초이) 대표에게 ‘커뮤니티 개선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올해의 한인 학자상’에는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이 뽑혔으며, ‘커뮤티니 봉사상’에는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이희수 대뉴욕노인복지회(KASCANY) 이사장, 교육자 원혜경·최창옥 씨가 선정됐다.   또 ‘에버그린 오차드 팜’ 설립자 김종일 씨에게는 ‘한국 농업 개척자상’,  문준호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 및 뉴욕코리아타운협회(NYKTA) 이사장에게는 ‘K-푸드 개척자상’이 수여된다.   이밖에  뉴저지경제인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 이사장을 역임한 안성수 씨는 ‘비즈니스 리더십상’,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한미 관계 공로상‘을 각각 받게 된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미국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들의 업적이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미주한인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시상식 수상자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2025-01-09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새해에는 한인사회가 더 큰 꿈 이루기를”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소기업의 생존 위협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해를 잘 극복했습니다.   대선의 혼란 속에서도 한국계 연방상원의원이 선출되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본국의 비상계엄과 후폭풍 여파는 한인사회의 민심이 분열되고 항공기 참사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정치적 이익이나 극단적 선택에서 벗어나 백성들의 복리와 안정을 우선하며, 양보할 수 있는 성숙한 정치로의 변화, 홍익인간의 정신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해에는 한인사회가 더 큰 꿈을 이루어 가길 기원합니다. 1세들의 경우 생존과 자녀 교육이 우선됐고, 한국 전통 그대로의 한국적인 정체성이 일반화됐지만, 2세들로 이어지며 다양성, 전문성, 미국 사회의 보편성이 우선되며, 한국 전통 그대로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Korean-American)의 정체성이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닌 과거에 기초한 미래로의 합리적 변화입니다.     한인사회의 전체적인 방향이 생존(Survival)에서 유산(Legacy)으로 자리를 잘 잡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뉴욕한인회장 한인사회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한국계 연방상원의원 한국 전통

2024-12-31

“미주한인의 날 행사 많이 참석해 주세요”

제6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19일 행사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임원진은 "2025년은 연방의회가 뉴욕한인의 날을 제정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인들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122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갈라 행사를 통해 한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인사회와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한인(Proud of being Korean America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주한인의 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 맨해튼 지그펠트볼룸(141 W54스트리트)에서 열린다. 행사 참석은 홈페이지(www.kaagny.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갈라 관련 문의는 전화(212-255-696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 뉴욕에 정착한 옛 한인들의 이야기 등 미주 한인 역사가 재조명된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주한인사회의 중요한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차세대와 함께 한인공동체의 앞날을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 6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활약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최원철 이사장은 "특별히 이번 갈라에서는 유명한 분들보다는, 평범한 분들 중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한인 10명에게 상을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내년 3월 치러지는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연임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 회장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출마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차기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뉴욕한인회 정관에 따라 내년 3월 첫째주 일요일인 3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 등록서류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배부 및 접수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인 행사 차기 뉴욕한인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행사 참석

2024-12-19

뉴욕한인회 창립 64주년 기념식

1960년 6월 12일 창립한 뉴욕한인회가 1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의환 뉴욕총영사와 한창연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 박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지금껏 뉴욕 일원 한인들의 정체성 함양과 인권 증진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차세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뉴욕한인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역할을 다해왔다”며 “자랑스러운 뉴욕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조동현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 뉴욕한인회는 더욱 힘 있고 유연한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는 이강원 제38대 뉴욕한인회 전반기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테렌스 박 뉴욕한인회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 ▶윤창희 뉴욕한인회 회관관리위원장 ▶정재윤 ARCH STR 대표 ▶윤태양 뉴욕한인회 보안관리 매니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 기념식 뉴욕한인회 창립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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