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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 온상 모텔 강제폐업 추진…샌타애나, 소송 제기 준비

샌타애나 시가 마약 관련 불법 행위의 온상으로 지목돼온 이스트 퍼스트 스트리트의 모텔 2곳과 식당 1곳의 강제 폐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정기회의에서 3곳의 업소 주인을 상대로 OC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권한을 시 변호사에게 부여하는 안을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승인했다.   시 측은 소송을 통해 해당 업소들에 1년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리고 법정관리인에게 건물을 매각하도록 만들 방침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로열 로만, 로열 그랜드 인 모텔과 엘 타파티오 레스토랑과 관련된 불법 마약 판매, 마약 소지, 무질서 행위 등의 범죄 신고 건수는 1441건에 달했고,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경관이 출동했다.   시 측은 해당 업소 건물 소유주와 먼저 대화를 시도할 것이지만,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타애나와 이웃한 애너하임과 스탠턴 시는 최근 수년에 걸쳐 각종 범죄 행위가 빈발하는 노후 모텔을 매입하고, 해당 부지에 저소득층 거주 단지를 건립해 범죄를 줄이며 주택 공급을 확대해왔다.   샌타애나 시는 퍼스트 스트리트에서 자주 벌어지는 마약 관련 외 다양한 불법 행위 대응책도 마련할 예정이다.마약범죄 강제폐업 마약범죄 온상 강제폐업 추진 노후 모텔

2025-04-21

친모가 11살 아들 살해…범행 직후 약물 복용

오렌지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11세 소년이 흉기에 찔려 숨진 가운데, 경찰은 친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20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쯤 샌타애나에 있는 모텔 ‘라 퀸타 인’에서 발생했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숨진 소년의 친모(48·어바인 거주)가 911에 직접 신고했으며 아들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모텔 객실 내 침대에서 다수의 자창을 입은 11세 소년을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살인 흉기로 보이는 칼도 현장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모텔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아들과 함께 생활했다.   한 호텔 투숙객은 “사건 당일 객실에서 큰 물체가 떨어지는 소리와 짧은 비명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모친은 경찰에 체포됐지만, 현장에서 다량의 약품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샌타애나 경찰국(714-245-8665)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친모가 아들 아들 살해 동안 아들 모텔 객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11살 자수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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