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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PCB 뱅크 장학생 모집

PCB 뱅크(PCB BANK)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   PCB 뱅크는 적극적인 사회 환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 왔는데, 특히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용기를 북돋우는 장학사업을 가장 핵심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PCB 뱅크는 전 임직원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올해는 34명의 유망한 학생들에게 각각 3000달러씩, 총 10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8년 이래 매년 거르지 않고 진행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그동안 총 163명의 학생들에게 총 47만 달러를 지원했다. 올해 선발되는 34명의 장학생과 받는 장학금을 합치면 8년간 총 197명에게 총 57만 달러 지원.     올해는 장학금 모집을 더욱 확대해 캘리포니아주의 LA와 오렌지카운티, 뉴욕시 퀸즈,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텍사스주 댈러스, 그리고 오는 6월 신규 지점을 오픈하는 조지아주 귀넷카운티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2025년 고교 졸업 예정자로,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30일 동부시간 오후 8시며, PCB 뱅크 웹사이트(https://www.mypcbbank.com)를 통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9일까지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과 함께 재정 교육 프로그램이 6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213-210-2000)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MyPCB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장학생 뱅크 뱅크 장학생 장학생 선발 장학금 모집

2025-04-29

CBB뱅크 순익 445만 달러…한인은행 1분기 실적 발표

CBB뱅크(행장 리처드 고)의 지주사 CBB뱅콥은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445만 달러(주당 42센트)라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567만 달러(주당 54센트)보다 21.5% 감소했다. 571만 달러(주당 54센트)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는 22.0% 줄었다.     총자산은 18억1407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18억1564만 달러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 1분기(16억7326만 달러)보다는 8.4% 늘었다.   12억5606만 달러인 대출은 전년 동기(11억9444만 달러)보다는 5.4%, 직전 분기(12억3956만 달러)보다는 1.3% 증가했다.     1분기 총예금고는 14억7722만 달러였다. 2024년 4분기의 14억8057만 달러에 비하면 0.2% 줄은 것이다. 다만 2024년 1분기의 13억6096만 달러와 비교하면 8.5% 상향했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9%로 지난 분기에 비해 28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33bp가 내렸다. 순이자마진(NIM)은 3.38%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bp와 39bp 하향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10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5월 9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5월 23일에 지급된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은행 뱅크 cbb뱅크 순익 실적 발표 전년 동기

2025-04-27

PCB뱅크 순익 770만 달러…자산·예금·대출 10%이상 ↑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 PCB뱅콥은 지난 24일 실적발표를 통해서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774만 달러(주당 53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50센트를 3센트 웃도는 것이다. 직전 분기의 703만 달러, 전년 동기의 469만 달러와 비교하면 각각 10.0%와 65.1% 증가했다.     PCB뱅크는 자산.예금.대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총자산은 31억8376만 달러로 2024년 1분기의 28억5429만 달러보다 11.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의 30억6397만 달러와 비교해도 3.9% 높다.     올해 1분기 대출은 27억2761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6억2939만 달러와 비교하면 3.7%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의 23억9796만 달러와 비교해도 13.7% 오른 것이다.   27억1440만 달러의 예금고는 지난 4분기의 26억1579만 달러에 비하면 3.8%, 2024년 같은 기간의 24억284만 달러와 비교하면 13.0% 늘어난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1%로 전 분기보다 7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지난해 동기보다 34bp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3.28%였다. 2024년 4분기보다는 10b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18bp 높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주당 20센트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5월 9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은 5월 16일에 이뤄진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뱅크 순익 pcb뱅크 순익 전년 동기 지난해 동기

2025-04-24

뱅크오브호프 순익 2110만불…예금 직전 분기비 1.1% ↑

은행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은 지난 22일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2110만 달러(주당 17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18센트를 소폭 하회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2434만 달러(주당 20센트)를 13.3% 밑도는 것이며, 전년 동기의 2586만 달러(주당 21센트)보단 18.4% 감소한 수치다. 총자산 규모는 직전 분기의 170억5401만 달러와 유사한 170억6831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180억8821만 달러와 비교해선 5.6% 낮은 수치다.       대출은 133억3529만 달러로 전 분기의 136억1827만 달러보다 2.1% 줄었고 전년 동기의 137억1917만 달러 대비 2.8% 감소했다. 144억8831만 달러인 예금고는 2024년 4분기의 143억2748만 달러보다 1.1% 증가했지만 2024년 1분기의 147억5341만 달러보단 1.8% 줄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 분기의 0.57%에서 0.08%포인트내렸다. 전년 동기의 0.54%와 비교해도 0.05%포인트 낮았다.     순이자마진(NIM)은 2.54%로 직전 분기보다는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배당도 함께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5월 2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16일이다.   조원희 기자분기비 뱅크 전년 동기 예금 직전 직전 분기

2025-04-22

뱅크오브호프 호프 장학생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5 호프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호프 장학금은 뱅크오브호프가 2001년부터 운영해온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커뮤니티 내 차세대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60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각 2500달러, 총 15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가 하와이 소재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와 최근 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장학금 지원 대상 지역이 하와이까지 확대됐다.   장학금 대상은 2025년 국내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입학 예정인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FAS(Freely Associated States) 시민이며 GPA 3.0 이상이거나 GED를 취득한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소득 조건을 충족하고, 지정된 카운티 내 거주해야만 한다.     지원 가능 지역은 가주의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타클라라,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포함한 전국 23개 카운티다.     지원자는 웹사이트(scholarship.bankofhope.com)를 통해서 부모 또는 보호자의 2024년 세금 신고서, 추천서, 성적표, 에세이 등을  내달 6일 오후 2시(서부시간)까지 제출해야 한다.     김 행장은 “올해도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장학생 뱅크 호프 장학생 호프 장학금 산하 호프

2025-04-16

뱅크오브호프 한국 기업 금융지원센터 개소

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조지아주 둘루스지점에 전국 최초 한국 기업 금융지원센터(Korean Corporate Finance Support Center)를 열며 지난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은행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응해 더 활발해질 한국 기업들의 국내 진출에 발맞추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조지아에 먼저 센터를 열었다.   케빈 김 행장은 이날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미국에 진출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있을 텐데, 저희가 다방면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한국기업을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센터라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특히 국내 한국계 은행 중 가장 크고, 아시아계 중에서도 3대 은행에 들어간다”며 은행의 지점망, 자산에 근거한 대출 한도, 상품과 서비스 등이 다른 중소 한인 커뮤니티 은행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이달 들어 조직 개편을 통해 공식적으로 상업·금융부서 산하에 한국지상사부서를 따로 만들어 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15년 이상 한국기업들과 협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기업이 국내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도울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팀으로, 국내 어디로 진출하든, 어느 지점으로 문의하든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규성 전무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면 정보가 가장 필요하고, 업계별로 필요로하는 정보도 다르다”며 모든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매니저(RM)들을 모아 전국 조직을 만들었다. 한국무역관(KOTRA) 등 여러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금융은 물론 상법, 세법, 노동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남부 지역 특성상 애틀랜타센터는 제조업 전문가들이 많지만, 다른 분야 센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정재우 동남부 총괄 본부장은 금융지원 센터를 통하면 “처음부터 헤맬 필요 없이 길잡이 역할을 해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업 금융지원 센터는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LA, 뉴욕, 휴스턴 등 5곳에 센터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의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 행장은 “우리가 한국계 은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경쟁은행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본국 경제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한국경제에 보은하고 한국기업들의 글로벌화에 일조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류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한국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길을 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금융지원센터 뱅크 한국기업 금융지원센터 이상 한국기업들 국내 한국계

2025-04-14

뱅크오브호프 행장 보수 331만불…내달 22일 주총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이 작년에 보수(컴펜세이션)로 331만 달러를 받았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이 지난 1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따르면 김 행장의 2024년 보수는 기본급 108만 달러와 160만 달러 상당의 주식 그랜트를 포함 총 331만1768달러였다. 이는 전년 도의 3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0.2% 늘어난 것이다.     2024년 줄리아나 발리스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9만 달러를, 피터 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89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하면 각각 15.8%와 2.3%가 오른 것이다.     김규성 최고커머셜뱅킹책임자(CCBO)는 85만 달러, 토마스 스탠거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94만 달러를 지난해 총보수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2025년 정기주주총회를 내달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주주들은 케빈 김 행장 겸 이사장을 비롯해 데일 줄스, 고석화, 도널드 변, 두진호, 데이지 하, 김준경, 레이첼 이, 데이비드 멀론, 리사 배, 스캇 황 등 이사 11명의 재선임과 함께 외부 회계법인 선정, 경영진 컴펜세이션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지난달 뱅크오브호프의 출범부터 함께 했던 윌리엄 루이스 이사의 명예 퇴진을 밝힌 바 있다. 프록시에 따르면 루이스 이사의 공석은 아직 채워지지 않아 이사 수는 지난해 12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 조원희 기자뱅크 행장 행장 보수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지난해 총보수

2025-04-13

CBB뱅크 제임스 홍 행장, 안정·성장 위해 연임 가닥

CBB뱅크 제임스 홍(사진) 행장의 계약 만료가 내달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은행 측은 연임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CBB뱅크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홍 행장의 연임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에 행장을 맡으며 3년 계약을 한 홍 행장은 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고 최근 뉴저지 포트리 지점 설립 허가를 받는 등 동부 진출에도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어 교체보다는 연임 쪽에 무게가 쏠렸다는게 한인 은행권의 전망이다.   한인은행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행장을 교체하려면 후보 물색 및 면접 등을 진행하기 마련이지만 현재 CBB뱅크는 이러한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 행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시간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1982년에 씨티은행에서 입사하면서 은행계에 투신했으며 그 후 전 중앙은행 SBA 부장, 최고크레딧오피서(CC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치면서 한인은행권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후 FS제일은행(현 오픈뱅크)의 CCO와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행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21년 CBB뱅크가 오하나퍼시픽뱅크를 인수할 때 수석 전무로 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2022년 행장 자리에 올랐다.   조원희 기자제임스 뱅크 cbb뱅크 제임스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연임 가닥

2025-03-25

CBB뱅크 동부 진출한다…뉴저지 포트리에 지점

CBB뱅크(행장 제임스 홍)가 설립 추진 중인 뉴저지 포트리 지점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CBB뱅크는 동부 지역에 첫 지점을 열게 됐다.   연준은 지난 21일 웹사이트를 통해서 CBB뱅크가 지난해 9월 접수한 지점 설립 신청서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점은 뉴저지 포트리 시내 오피스 빌딩(1 Bridge Plaza N, Suite 655)에 자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CBB뱅크는 현재 가주 외에 하와이와 텍사스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포트리 지점은 동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CBB뱅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연준의 허가는 지점 설립 허가 절차 중 마지막에 해당한다”며 “아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곧 그랜드 오프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준 측은 은행의 재무 상태, 자본 적정성, 향후 수익 전망, 해당 지점 개설로 인한 지역사회의 편의성 증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점 설립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포트리는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많은 한인은행들이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뉴밀레니엄뱅크와 하나은행USA는 물론 남가주의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도 포트리에서 활발히 영업 중이다. 뉴욕의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뉴뱅크와 조지아의 메트로시티뱅크 또한 포트리에 자리 잡고 있어 한인은행의 ‘격전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에 지명된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CBB뱅크 포트리 지점 설립 허가에 대해서 별도의 의견을 첨부했다.     그는 연준 웹사이트에 올라온 성명서를 통해서 “설립 신청은 관할 연방준비은행이 30일 이내에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단 한 명의 시민이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이사회 전체의 심의와 표결로 넘어왔고 그 결과 거의 6개월이 지나서야 이사회에 상정돼 결론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청서 처리가 늦어지는 문제를 보여주는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반대 의견에 대한 절차적 접근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원희 기자뉴저지 뱅크 지점 설립 동부 진출 cbb뱅크 cbb 박낙희 한인은행 LA 은행

2025-03-24

PCB뱅크 4분기 실적 703만불…전망치 주당 46센트 부합

PCB뱅크가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4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은 지난 30일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703만 달러(주당 46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6센트에 부합하는 것이다.     전 분기의 781만 달러(주당 52센트)보다 10.0% 낮았지만, 전년 동기의 591만 달러(주당 41센트)보단 19.0% 높았다.     연간 순이익 규모는 전년의 3071만 달러 대비 15.9% 감소한 2581만 달러였다.     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30억6397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8억8983만 달러에서 6.0% 늘었다. 전년 동기의 27억8951만 달러와 비교해선 9.8% 많았다.     대출은 24억6617만 달러인 전 분기 대비 6.6%, 23억2345만 달러인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26억2939만 달러였다.     총예금은 26억1579만 달러로 2024년 3분기의 24억5968만 달러보다 6.3% 증가했다. 2023년 4분기의 23억5161만 달러보단 11.2% 상승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4%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0.14%포인트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 3분기보다 0.07%포인트 내린 3.18%였다.     이날 이사회는 현금배당 인상도 발표했다. 이사회는 지난 주당 18센트에서 2센트 인상한 주당 20센트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14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1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전망치 뱅크 전망치 주당 월가 전망치 주당 46센트

2025-01-31

뱅크오브호프 순익 2434만불…4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뱅크오브호프가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지난 27일  2024년 4분기 순이익이 2434만 달러(주당 20센트)라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인 주당 19센트보다 1센트 높았다.     직전 분기의 2416만 달러(주당 20센트) 대비 0.7% 많았지만, 전년 동기의 2648만 달러(주당 22센트)보단 8.1% 적었다.   연간 순이익은 9963만 달러로 전년의 1억3367만 달러에서 25.5% 감소했다.   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 173억5419만 달러에서 1.7% 줄어든 170억5401만 달러로 집계됐다. 191억3152만 달러였던 2023년 4분기와 비교해선 10.9% 감소했다.   136억1827만 달러인 대출은 3분기의 136억1799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의 138억5362만 달러 대비 1.7%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예금고는 143억2749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147억2950만 달러 대비 2.7%, 전년 동기의 147억5375만 달러 대비 2.9% 줄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향상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0.03%포인트 높았다. 다만 2.50%인 순이자마진(NIM)은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2023년 4분기보다는 0.20%포인트 낮았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2월 6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2월 20일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전망치 뱅크 실적 전망치 월가 전망치 전년 동기

2025-01-27

뱅크오브호프, 산불대응기금에 10만불 쾌척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산불 피해민을 돕고자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추가적인 구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는 비영리단체 유나이티드웨이의 산불대응기금에 우선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임직원 기부금에 대해서도 동일 금액을 매칭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뱅크오브호프가 LA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피해자들의 긴급 지원과 향후 재건에 힘을 보태는 것은 은행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뱅크오브호프가 발표한 ‘LA 산불 구호계획’에는 기부 외에도 다양한 지원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청(SBA) 재해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안내 이메일([email protected])을 개설해서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은행 고객을 지원한다.     뱅크오브호프 고객은 신청 과정과 서류 준비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측은 모기지 대출을 받은 고객 중 자택이 전소하거나 파손된 이들은 은행 상담을 통해 상환 유예 등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 행장은 “현재 우리 지점과 시설 중 직접 피해를 본 곳은 없으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사회와 고객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산불대응기금 뱅크 임직원 기부금 은행 고객 산불 피해민

2025-01-23

뱅크오브호프 ‘뱅크 심플리’ 이벤트

“새해는 ‘뱅크 심플리’ 체킹으로 심플하게 시작하세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적인 아시안 뱅크’로 자리잡은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헤택의 ‘뱅크 심플리(Bank Simply)’ 개인 체킹계좌 이벤트를 마련했다.     ‘뱅크 심플리’ 개인 체킹계좌는 ▶월 수수료가 없고 ▶계좌 개설을 위한 최소 금액이 25불이며 ▶전국에 있는 5만 개 이상의 ATM(뱅크오브호프, Allpoint, MoneyPass의 네트워크를 통한 ATM 사용)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번거로움이 없는 체킹 계좌다.     오는 2월 28일까지 제공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뱅크 심플리’ 체킹 계좌를 여는 고객들은 ▶최고 30달러 상당의 첫 체크북이 무료로 지급되며 ▶계좌 개설후 12개월간 최대 5번까지 국내 또는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뱅크오브호프 디파짓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전무는 “2025년 새해가 밝았다. 뱅크오브호프의 ‘뱅크 심플리’ 개인 체킹은 월 수수료를 없애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체킹”이라며 “특히 새해를 맞이하여 제공하는 이벤트에는 무료 체크북 제공 및 송금 수수료 혜택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뱅크오브호프 ‘뱅크 심플리’로 심플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심플리 뱅크 심플리 뱅크 개인 체킹계좌

2025-01-07

[한인 은행들 시무식] 뱅크오브호프 외'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2일 케빈 김 행장의 동영상 신년사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김 행장은 “올해도 성과주의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신뢰, 탁월성, 성과, 민첩성 등의 은행 핵심가치를 유지해 성장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윌셔지점의 직원들이 김 행장의 신년사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PCB뱅크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2일 LA 본사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어려운 한 해였지만 모두가 일치단결해 노력한 끝에 자산 30억 달러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새해에는 자산 50억 달러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후 김 행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PCB뱅크 제공]    CBB뱅크 CBB뱅크(행장 제임스 홍)가 지난 2일 LA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홍 행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은 “지난 해 역할을 다 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허물을 벗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뱀의 움직임처럼,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나아가는 한 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 행장과 임직원들이 시무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했다. [CBB뱅크 제공]    US메트로뱅크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2일 온라인을 통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김 행장(큰 화면 앞줄 오른쪽)은 “2025년엔 질적 성장에 더 치중해 내실을 다지고 더 건전한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2025년의 경영 목표를 밝혔다. 김 행장과 임직원들이 온라인 미팅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US메트로뱅크 제공]   한인 은행들 시무식 뱅크 us메트로뱅크 us메트로뱅크 pcb뱅크 pcb뱅크 cbb뱅크 cbb뱅크

2025-01-02

뱅크오브호프, 하와이은행 인수 한 발 더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이하 테리토리얼뱅크)의 주주들이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사진)와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합병 마무리까지는 연방과 가주와 하와이 주정부 당국의 승인만 남게 됐다.     테리토리얼뱅크 측은 6일 온라인 긴급 주주총회를 개최해 뱅크오브호프와의 합병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이날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은 반수 이상이 합병에 찬성했다.     주주들의 합병 승인 여부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전직 은행가이자 투자자인 앨런 랜던이 이끄는 투자회사 블루 힐 어드바이저스가 뱅크오브호프 측이 제시한 인수가보다 높은 조건의 인수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테리토리얼뱅크 이사회 측은 새로운 인수 제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자금 조달 등에서 불확실성이 있다며 뱅크오브호프와의 합병을 주주들에게 추천했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주주들의 합병 승인에 대해 매우 기쁘다. 뱅크오브호프가 국내 아시아계 대표 은행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이번 합병이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리토리얼뱅크의 앨런 기타가와 행장도 “합병은 테리토리얼뱅크의 장기적인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은 이후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주 정부, 연방준비은행(FRB),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한인은행권은 “인수 대상 은행 주주의 승인을 받은 만큼 합병 성사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고 봤다.     한편, 뱅크오브호프와 테리토리얼뱅크는 지난 4월 100% 주식교환 방식으로의 은행 합병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은 주식 1주당 뱅크오브호프 0.8048주를 받게 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하와이은행 뱅크 테리토리얼뱅크 주주들 하와이은행 인수 테리토리얼뱅크 이사회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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