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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회관 정상화 착수

39대 뉴욕한인회가 신임 회관관리위원장 및 법률위원장을 임명했다.   14일 뉴욕한인회는 "정영식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을 한인회 회관관리위원장에, 김동민 변호사를 법률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 "현 한인회관의 관리 및 악성 테넌트 소송과 관련해 관리위원장 및 법률위원장 투톱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이 회장은 8년 동안 회관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윤창희 변호사에게 "한인회관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윤 변호사도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신임 관리위원장은 제11대 뉴욕한인건설협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김 법률위원장은 1.5세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인수인계위원회에 따르면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3층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악성 테넌트 2명은 지난 20여년 동안 렌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때문에 이들과의 소송 과정에서 소요된 변호사 비용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윤 변호사가 맡아서 진행해 오던 테넌트 소송 및 법적 문제는 이제 김 법률위원장이 총괄하게 될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정상화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 회관 뉴욕한인회 인수인계위원회

2025-05-15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 내달 12일 개최

38·39대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이 내달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4일 뉴욕한인회는 “전·현직 한인회장이 상의 끝에 내달 12일 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 때 이·취임식을 함께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는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은 퀸즈 베이사이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부터 이명석 39대 뉴욕한인회장의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39대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마지막 인수인계위원회 모임을 갖고 전·현직 회장 및 인수인계위원장의 서명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모임에는 임기 첫날을 맞이한 이 회장을 포함해 38대 김광석 회장, 곽호수 인수인계위원장과 여러 인수인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에 대해 김 전 회장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밝혔으며, 김 회장은 “2~3주 동안 여행 및 출장 일정이 있어 5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명석 회장은 5월 1일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이·취임식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4월부터 뉴욕한인회 사무국 직원이 거의 없어 행사 준비가 어려웠고, 인수인계위원회 구성 및 인수인계 절차가 연기된 것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과 김 전 회장은 이날 인수인계 서류에 서명한 이후 악수를 나누며 “뉴욕한인사회를 위해 힘을 함께 모으자”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39대 집행부는 20명 내외의 부회장단과 임원, 5~6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취임식 취임식 내달 인수인계위원회 구성 인수인계위원회 모임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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