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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LA 역이민 세미나 성황

“한국으로 역이민, 더 이상 막막하지 않습니다”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고민 중인 LA 교민들을 위한 NH투자증권의 역이민 특별 세미나가 지난 27일 LA 아로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국세청 출신 조세 전문가들이 직접 미국에 와서 교민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 세무, 증여, 주거, 의료 등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고, 강사들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깊이 있는 해답을 제공했다.   이번 LA 세미나에 이어, 오는 5월 29일(목) 오전 10시, 부에나파크 커뮤니티센터(6688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에서 OC 세미나가 추가로 열린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역이민은 단순히 귀국의 문제가 아닌, 자산, 세무, 의료 등 복합적인 영역이 얽혀 있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LA 교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은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메일, 화상상담, 보이스톡 등 비대면 상담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세미나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1:1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 세미나와 개별상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 문의: (262) 421-6917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역이민 역이민 농협 역이민 특별 세미나 종료

2025-05-27

MTA, “교통혼잡료 효과 입증됐다”

교통혼잡료 종료 시한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이 교통 혼잡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입증됐다”며 데이터를 공개했다.   최근 MTA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 혼잡완화구역(CBD)으로 진입한 차량은 일평균 56만405대로 전년 동기(64만2500대)보다 1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MTA 측은 “교통혼잡료가 매달 더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교통혼잡료 시행 첫 달인 지난 1월 혼잡완화구역 진입 차량은 일평균 53만3572대로 전년 동기(58만500대) 대비 8% 감소했고, 2월 일평균 진입 차량은 54만1409대로 전년 동기(61만3900대)보다 12% 감소했다.     즉 감소율이 1월 8%에서 2월 12%로, 지난달에는 13%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전철 승객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MTA는 4월 1일 기준 일평균 전철 승객 수가 362만9762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334만1522명)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버스 승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이달 1일 기준 버스 승객 수는 130만548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109만3716명)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앞서 교통부는 뉴욕주정부 관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3월 21일까지 교통혼잡료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MTA는 즉각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교통혼잡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숀 더피 교통부장관은 “뉴욕주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교통혼잡료를 폐지할 시간을 30일 더 주겠다”며 폐지 시한을 4월 20일로 연장했다.     최근 MTA 측 변호사는 맨해튼 연방법원에 ‘MTA와 교통부는 교통혼잡료 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10월 말~11월 초에 내리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제출했는데, 교통부 측은 이에 반박하며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폐지 요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혼잡료 입증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교통혼잡료 시행 교통혼잡료 종료

2025-04-15

교통혼잡료 종료 시한 연장 관련 혼란

교통혼잡료 종료 시한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엑스 계정을 통해 “4월 20일까지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요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인 7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측 변호사는 맨해튼 연방법원에 ‘MTA와 교통부는 교통혼잡료 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10월 말~11월 초에 내리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제출했는데, 교통부가 이에 반박하고 나선 것.     MTA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연방정부와 MTA가 적어도 올 가을까지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교통부 측은 이달 내로 교통혼잡료를 폐지하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종료 시한을 두고 혼란이 빚어지는 상태다.     앞서 교통부는 뉴욕주정부 관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3월 21일까지 교통혼잡료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MTA는 즉각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교통혼잡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숀 더피 교통부장관은 “뉴욕주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교통혼잡료를 폐지할 시간을 30일 더 주겠다”며 폐지 시한을 4월 20일로 연장했다.     더피 장관은 앞서 “교통혼잡료 폐지 시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뉴욕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혼잡료 종료 교통혼잡료 종료 교통혼잡료 폐지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2025-04-09

킹 수퍼스 노조 파업 12일만에 종료

   덴버 메트로 지역의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료품 체인 매장의 노조원 파업이 12일만에 종료됐다고 덴버 지역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연합 식품 및 상업 노조 로컬 7(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Local 7/UFCW 로컬 7)은 회사측과의 임시 합의에 따라 17일 밤부터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회사측과 새 고용계약 합의 실패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덴버 메트로 지역 77개 매장 약 1만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한 파업은 당초 예고한 2주일보다 이른 12일만에 종료됐다. UFCW 로컬 7 노조는 발표문을 통해 여전히 반대하는 부분이 있지만 킹 수퍼스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킹 수퍼스 소유주인 크로거(Kroger)가 향후 100일 동안 어떠한 제안도 이행할 수 없고 직장 폐쇄도 할 수 없다는 조건하에 노조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한다. 이를 통해 노조는 필요한 것을 확보하고 퇴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며 인력 제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고용주의 강제 ULP 파업으로 인해 2025년 4월까지 근로자가 건강 보험을 잃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합의하에 업무에 복귀한다. ▲회사측의 2025년 1월 16일 제안이 더 이상 ‘마지막, 최고, 최종’이 아니라는데 합의하며 노조와 회사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날짜를 정하고 향후 100일 동안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한다.      킹 수퍼스와 UFCW 로컬 7은 양측 모두 17일 밤 파업 종료에 대한 전체 성명을 공유했으며 킹 수퍼스는 이를 “복귀 근무 및 평화적 관계 협정”이라고 밝혔다. 킹 수퍼스/시티 마켓의 사장인 조 켈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들은 킹 수퍼스의 핵심이며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시간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적격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전액 자금을 지원하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저렴한 의료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UFCW 로컬 7의 킴 콜도바 대표도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측이 인력이 핵심 관심사라는 점을 인정하는 등 큰 진전이 있었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우리, 고객 및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정한 노조 계약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간 이번 파업 종료 합의는 킹 수퍼스가 노조원들의 피켓 시위가 공공 안전을 해치고 있다며 법원에 제기한 제한적 가처분이 받아들여짐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담당 판사는 평화적인 노동자들이 시위를 할 권리도 보호돼야 한다고 아울러 판결했다.     이은혜 기자노조 파업 노조원 파업 파업 종료 상업 노조

2025-02-26

킹 수퍼스 노조 파업 12일만에 종료

   덴버 메트로 지역의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료품 체인 매장의 노조원 파업이 12일만에 종료됐다고 덴버 지역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연합 식품 및 상업 노조 로컬 7(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Local 7/UFCW 로컬 7)은 회사측과의 임시 합의에 따라 17일 밤부터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회사측과 새 고용계약 합의 실패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덴버 메트로 지역 77개 매장 약 1만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한 파업은 당초 예고한 2주일보다 이른 12일만에 종료됐다. UFCW 로컬 7 노조는 발표문을 통해 여전히 반대하는 부분이 있지만 킹 수퍼스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킹 수퍼스 소유주인 크로거(Kroger)가 향후 100일 동안 어떠한 제안도 이행할 수 없고 직장 폐쇄도 할 수 없다는 조건하에 노조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한다. 이를 통해 노조는 필요한 것을 확보하고 퇴직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며 인력 제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고용주의 강제 ULP 파업으로 인해 2025년 4월까지 근로자가 건강 보험을 잃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합의하에 업무에 복귀한다. ▲회사측의 2025년 1월 16일 제안이 더 이상 ‘마지막, 최고, 최종’이 아니라는데 합의하며 노조와 회사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날짜를 정하고 향후 100일 동안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한다.       킹 수퍼스와 UFCW 로컬 7은 양측 모두 17일 밤 파업 종료에 대한 전체 성명을 공유했으며 킹 수퍼스는 이를 “복귀 근무 및 평화적 관계 협정”이라고 밝혔다. 킹 수퍼스/시티 마켓의 사장인 조 켈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들은 킹 수퍼스의 핵심이며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시간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적격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전액 자금을 지원하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저렴한 의료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UFCW 로컬 7의 킴 콜도바 대표도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측이 인력이 핵심 관심사라는 점을 인정하는 등 큰 진전이 있었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우리, 고객 및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정한 노조 계약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간 이번 파업 종료 합의는 킹 수퍼스가 노조원들의 피켓 시위가 공공 안전을 해치고 있다며 법원에 제기한 제한적 가처분이 받아들여짐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담당 판사는 평화적인 노동자들이 시위를 할 권리도 보호돼야 한다고 아울러 판결했다.       이은혜 기자노조 파업 노조원 파업 파업 종료 상업 노조

2025-02-26

로즈퍼레이드 차량 통제 3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

내년 1월 1일 열리는 로즈퍼레이드로 인해 인근 지역 도로가 통제된다.     패서디나시는 행사가 열리는 콜로라도 불러바드의 그린 스트리트와 오렌지 그로브 불러바드 교차로에서 시에라 마드레 불러바드와 빌라 스트리트 교차로까지 5.5마일 구간의 차량 통행이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후 2시까지 약 16시간 동안 금지된다고 밝혔다.     올해 136회를 맞은 로즈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8시에 시작된다. 퍼레이드 주제는 ‘인생 최고의 하루’로 각종 꽃차 39대와  20개의 밴드, 16개 승마단이 참여한다. 올해 그랜드 마샬은 테니스계의 전설인 빌리 진 킹이 맡는다.  시 측은 사전 예약 주차권이나 인근 공공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메트로 링크와 메트로 L 라인을 이용해도 퍼레이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도로변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31일 오후 12시부터 자리 확보가 가능하다. 유료 그랜드스탠드 좌석은 75~125달러로 토너먼트 오브 로즈 공식 웹사이트(tournamentofroses.com/event/tickets)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퍼레이드 종료 후 오후 1시에는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오리건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로즈 볼 풋볼 경기도 열린다. 정윤재 기자퍼레이드 로즈 로즈 퍼레이드 구간 차량 퍼레이드 종료

2024-12-30

우편 파업, 국민 생활에 큰 영향 미쳐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 파업이 계속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정부 신분증과 건강검진 키트의 배송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캐나다 소매업협회(Retail Council of Canada, RCC)는 캐나다 포스트 노동자들의 파업 으로 인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연방 정부가 즉각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파업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났으며, 그 동안 1천만개 소포가 미배송되는등 아래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파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 ID 여권과 건강 카드와 같은 정부 문서를 기다리는 캐나다인들은 지연을 겪고 있다. 특히, 여권을 급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직접 서비스 캐나다에 연락하거나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는 건강 카드 갱신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유효 기간이 지난 건강 카드를 사용하면서 영수증을 임시 증빙서류로 활용할 수 있다.   자택 건강검진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자택 건강검진 키트의 반송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대장암 검진을 위한 대변 샘플을 우편으로 보내는 대신, 현장에 직접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 또한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한 자가 검사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기존에 받은 키트는 파업 종료까지 완료하지 말도록 하고 있다.   자선 단체 기부금 몇몇 자선 단체들은 우편 파업으로 인해 기부금이 줄어들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 파업으로 인해 디안 파커(78) 성직자의 책상에는 자선단체 기부금과 손글씨로 작성된 편지들이 쌓여가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밴쿠버의 VGH 및 UBC 병원 재단은 연례 복권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토론토 동물원의 자선 기부도 예년보다 40% 감소했다고 전했다. 두 단체는 온라인 기부를 촉구하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 우편 파업으로 인해 일부 도서관 자료의 대출이 중단되었다. 캐나다 도서관 자료 서비스는 공공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 우편으로 자료를 보내지 못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자료도 배송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오디오북 CD와 점자 도서의 생산과 배포는 일시 중단됐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파업 국민 건강검진 키트 파업 종료 자선 단체들

2024-12-05

NFL 베어스, 경기 막판 재역전패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가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재역전패 했다.     베어스는 지난 27일 열린 워싱턴 커맨더스와의 원정 경기서 경기 종료 25초 전 터치다운과 2포인트 플레이로 역전승을 눈앞에 뒀으나 경기 종료와 함께 상대에 헤일 메리(Hail Mary) 패스를 허용, 18-15로 재역전패 했다.     베어스는 이날 전반전 무득점에 그치고 3쿼터 초반 필드골까지 허용하면서 0-12로 뒤졌다.     베어스는 3쿼터 종료 43초 전 디안드레 스위프트의 56야드 질주와 보너스 킥으로 7-12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4쿼터 막판, 착실한 공격 끝에 경기 종료 25초를 남겨두고 로숀 존슨의 1야드 러닝 터치다운과 콜 크멧의 2포인트 플레이로 15-12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초를 남겨두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상대에게 52야드 헤일 메리(Hail Mary)를 내주는 바람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날 베어스 수비진은 시종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으나 마지막 플레이서 상대 쿼터백 제이든 대니얼스를 압박하지 못했고 대니얼스의 패스를 제대로 쳐내지 못하는 바람에 터치다운을 허용했다.     올 시즌 전체 드래프트 1번과 2번 픽인 베어스 쿼터백 칼렙 윌리엄스와 커맨더스 쿼터백 대니얼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베어스의 방패와 커맨더스의 창이 시종 부디치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24차례의 패스 시도서 10차례 성공 131패싱야드 기록을 남겼다. 대니얼스는 38번의 패스 중 21차례 성공, 326패싱 야드와 터치다운 1개를 기록했다. 대니얼스의 터치다운은 경기 종료와 함께 나온 헤일 메리에 의한 것이었다.     이날 패배로 베어스는 시즌 전적 4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베어스는 오는 11월 3일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른다.    NFL서 헤일 메리(Hail Mary)는…   경기 막판 뒤지고 있는 팀이 대부분의 선수를 상대 엔드존까지 올라가게 만든 후 쿼터백이 터치다운을 노리고 패스하는 플레이를 가리킨다. ‘성모(St. Mary)의 은총을 기대하며 던진다’는 의미다.     Kevin Rho 기자재역전패 베어스 베어스 쿼터백 경기 종료 시카고 베어스

2024-10-28

동부 지역 항만파업 사태 종료

동부 지역의 항만파업이 3일 종료됐다.     뉴욕타임스 등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제항만노조(ILA)는 사측과의 잠정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4일부터 업무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물류의 중요한 축인 동부 지역 항만파업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수출입 기업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다.     이날 노조는 선사, 터미널 운영사, 항만 당국을 대표하는 미국해사동맹(USMX)과 6년 간 매년 시급을 4달러씩 인상하는 임금 계약에 합의했다.     발표에 따르면 첫해 인상률은 기존 최고임금인 시급 39달러의 10%가 조금 넘는다. 이후 5회의 임금 인상을 통해 6년 간 임금은 62%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업이 종료된 데 대해 정치권도 환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 기간 동안 항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른, 강력한 계약을 맺을 자격이 있는 ILA의 부두 노동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변수는 남아 있다. ILA의 조합원들의 합의안 비준은 이뤄지지 않았기에 앞으로 파업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또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비준 투표를 통해 거부된 사례는 있기 때문에 100% 파업이 종료될 것으로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양 측은 지난달 임단협 과정에서 ILA는 시급 77% 인상, USMX는 시급 50% 인상을 주장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1일부터 파업을 벌였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항만파업 동부 동부 지역 사태 종료 잠정 합의안

2024-10-06

노스웨스턴대, ‘친팔’ 시위대와 시위 종료 합의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소재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계속되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종료된다.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 캠퍼스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텐트를 설치치고 적극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 때문에 노스웨스턴 대학 캠퍼스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협상에 나선 학교 측은 지난 29일 시위대의 일부 요구를 수용하고 시위 종료에 합의했다.     양측은 합의를 통해 시위대는 캠퍼스 내 모든 텐트를 제거하고, 승인되지 않은 확성기 및 스피커는 사용하지 않으며 대학의 모든 정책을 준수하기로 했다.   반면, 대학측은 오는 6월 1일까지 모든 평화적인 시위를 허용하고 팔레스타인계 교직원 및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학교 측은 이번 가을, 학생•교직원 등을 대표하는 투자 책임 자문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고, 향후 2년동안 매년 두 명의 교수에게 자금을 지원, 팔레스타인계 교수진과 학생들이 팔레스타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팔레스타인 출신 학부생 5명에게 전액 수업료를 제공하고 중동, 북아프리카, 무슬림 학생들을 위한 안전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노스웨스턴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일원에게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싶었다"며 "단, 학교와 관련된 학생 및 교직원만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시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반년 이상 계속되면서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에서는 팔레스타인계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가 학교측에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기업과의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관련 시위가 이어졌다.     Kevin Rho 기자노스웨스턴대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시위 종료 지원 팔레스타인계

2024-04-30

[상속법] GRAT 이해와 세금

GRAT(Grantor Retained Annuity Trust)는 증여 재산세를 줄이는 데 사용되는 상속계획 방편이며 적절히 사용할 경우 기부자가 가치가 많이 오른 자산을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게 해주는 트러스트 종류 중 하나다.     GRAT의 목적은 증여 또는 상속세가 부과되지 않고 지정된 수혜자들에게 재산을 이전하는 것이다. GRAT의 작동 원리는 기부자가 고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이나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산을 트러스트에 이전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트러스트로부터 기부자는 일정한 기간 동안 매년 연금을 받게 된다. GRAT 기간이 만료되면 기부자가 살아있는 경우 트러스트에 명시된 수혜자들이 기부자에게 필요한 연금 지급 후에 남은 자산을 증여 및 상속세 없이 받게 된다. GRAT의 현금 흐름이나 자산 가치 상승에 따라 상당한 증여 상속세 절약이 이뤄진다.   GRAT의 절세 방안을 살펴보자. 기부자의 증여 과세 대상은 GRAT라는 트러스트로 이전된 자산의 가치가 아니라 GRAT 기간 만료 후 기부자에게 연금이 지급이 다 된 후에 남은 자산의 가치에 따라 정해진다.     예를 들어 기부자가 GRAT라는 트러스트를 만들고 거기에 100만 달러 가치의 주식을 이전시켰다고 하자. 그리고 예를 들어 10년에 걸쳐서 연금으로 이자를 계산해 100만 달러 정도를 돌려받았다고 가정하자. 이런 경우 증여 과세 대상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100만 달러 가치에 주식을 이전시켰고 연금으로 100만 달러를 돌려받았기 때문에 증여 과세 대상이 0달러가 된다. 보통 연금의 금액과 트러스트의 기간은 내부 수익 국세청의 보험통계표와 이자율에 따라 계산된다. 기부자가 연금 지급으로 받는 금액이 초기 증여 가치와 동일하도록 계산된다. 이 형태의 GRAT을 보통 Zeroed out GRAT라고 부른다.   GRAT이 제로 아웃되면 트러스트의 투자 성과가 IRS 이자율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낮기 때문에 세금 절약이 없을 수 있지만 GRAT를 설정하고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손해 보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 수익이 IRS 이자율을 초과하는 경우 트러스트 종료 시에 트러스트에 남은 상당한 재산이 있을 수 있으며, 이 재산은 수혜자들에게 세금 없이 전달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GRAT는 앞서 말한 세금 혜택이 있지만, 소득세 절세에도 유용하다는 점이다. GRAT 기간 동안 기부자는 트러스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세를 지불하게 된다. 이는 연금이 기부자에게 지급되는 금액과 관계가 없다. 이렇게 기부자가 소득세를 지불하게 되면 GRAT라는 트러스트에 있는 재산은 더욱더 불어날 것이다. 그렇기에 더 많은 재산을 내 유산에서 제외시킬 수 있고 수혜자들에게 증여 상속세 없이 물려줄 수 있다.   요약하면, GRAT(Grantor Retained Annuity Trust)는 증여 및 상속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혜자에게 재산을 전달하기 위한 강력한 재산 계획 도구이다. GRAT 및 이에 따른 세금 영향을 이해하면 개인이 자신의 재산 계획 목표와 일치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상황을 평가하고 세법 및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법률 및 재정 자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의: (213)459-6500 스티븐 채 변호사상속법 세금 트러스트 증여 재산세 증여 상속세 트러스트 종료

2024-03-05

GM도 노사협상안 잠정타결…‘빅3’ 파업 종료 수순

미국 자동차업계 사상 처음으로 대형 3사 동시 파업을 이끈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6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30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UAW는 이날 제너럴모터스(GM)와 신규 노동계약 협상에 잠정 타결했다.    합의안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협상을 잠정 타결한 포드 및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텔란티스 등은 일반임금 25% 인상과 함께 향후 물가 급등 시 이를 반영한 생활비 임금 보정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잠정 타결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이어 GM 파업 참가 노조원들도 일터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시작된 UAW 주도의 미 자동차 3사 동시 파업은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잠정 합의안이 확정되려면 노조원들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3사 중 마지막 남은 GM과의 잠정 합의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의 도달 후 이틀이 지나지 않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UAW는 지난 25일 3사 중 처음으로 포드와 잠정 합의에 도달한 데 이어 사흘 뒤인 지난 28일 밤 스텔란티스와 두 번째 잠정 합의를 이뤘다.   UAW는 스텔란티스와의 잠정 합의안 타결 소식 직후 29일 밤 테네시주 GM 공장으로 파업을 전격적으로 확대해 사측에 압박 강도를 높인 바 있다.   이번 파업은 사상 처음으로 벌인 미 자동차 3사 동시 파업이자 최근 25년 내 가장 길게 지속된 미국 자동차 업계 파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UAW는 4년간 임금 36%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5일부터 미 자동차 3사의 미국 내 공장 각각 1곳에서 동시에 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는 '스탠드업 스트라이크' 전략을 취해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미국 현대사를 통틀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기도 했다.   그는 시위 현장에서 "여러분들은 원하는 만큼의 상당한 급여 인상과 다른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노조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 포드와의 UAW 잠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힘든 싸움 끝에 선의의 협상을 거쳐 오늘 밤 역사적인 잠정 합의에 도달한 UAW와 포드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한 바 있다. 이하은 기자노사협상 잠정타결 잠정 합의안 파업 참가 종료 수순

2023-10-30

뉴욕시 위험차량 감소 프로그램 종료

뉴욕시 위험차량 감소 프로그램(DVAP)이 미미한 성과를 보이며 지난주 조용히 종료됐다.     위험 차량 감소 프로그램은 도로에서 무모한 운전자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2020년 시작됐다.     DVAP는 1년에 5장의 카메라 단속 신호 위반 티켓, 혹은 15장의 과속 단속 위반 티켓을 받은 운전자들을 '운전자 책임 코스'에 등록하도록 요구했다. 운전자가 코스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차량이 압수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부실한 인력 등의 이유로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뉴욕시 감사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작 후 '운전자 책임 코스'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할 운전자들은 약 5000명이었지만, 시 교통국(DOT)은 코스 수강에 대한 안내를 1605명에게만 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약 절반인 720명의 운전자는 코스 수강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DOT는 운전자 차량 압수를 위해 159개 영장을 발부했으나 영장이 운전자에게 도착하는 데는 몇 달이 소요됐다.   브래드 랜더 시 감사원장은 "교통안전법과 프로그램 정책 사이의 격차와 인력 부족으로 프로그램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위험차량 프로그램 종료 뉴욕시 위험차량 프로그램 시작

2023-10-30

오는 20일 ‘한국 문학의 밤’ 개최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 오는 20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 문학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문학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세계 문학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돼 브리티시 컬럼비아大 브루스 풀턴 교수가 ‘K-문학의 토대로서 한국 대표 단편소설’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효석, 황순원 등 한국 단편 문학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 특성과 이들 작가가 한국의 현대 문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풀턴 교수는 자신이 편집자로 참여하고, 올해 4월 영국의 펭귄 랜덤하우스가 출간해 호평 받고 있는 ‘한국 문학 번역 선집’ 안내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최근 소설 ‘도가니’의 영문 출간으로 미국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공지영 소설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임마누엘 김 조지 워싱턴대 교수 사회로 미국 독자들과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공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향후 작품 구상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Q&A)을 가질 전망이다.     문학행사 종료 후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아름답고 순수한 교감을 담은 한국문학사의 대표작 황순원의 ’소나기’를 안재훈 감독이 재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가 상영된다. ‘한국 문학의 밤’ 행사 참석은 무료이며, 워싱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문의: washingtondc.korean-culture.org 문화원 홈페이지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국 문학 한국 문학 문학행사 종료 세계 문학

2023-10-12

KEB 하나은행 푸드 나눔 캠페인

KEB 하나은행 USA(이하 하나은행)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기부 캠페인 ‘Help us Fight Hunger’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나은행 각 지점에 비치된 ‘푸드 도네이션 박스’에 미사용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체크로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도 있으며 캠페인 종료 시 하나은행은 누적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여 지역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의 경우에는 개인 신용카드 신청서를 제출하면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추가로 식료품 또는 기부금이 누적된다.     황창엽 행장은 “하나은행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위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비자 크레딧 카드(Visa Credit Card)는 리워드 옵션, $0 Fraud Liability, 낮은 이자율,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캠페인 정보는 ▶플러싱 지점 ▶맨해튼 지점 ▶포트리 지점 중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www.kebhana.us)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한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 총자산 587조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하나은행 캠페인 이하 하나은행 기부 캠페인 캠페인 종료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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