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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동창회 골프대회-남가주사진작가협회] 추억을 기록하는 ‘그림자 팀’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곳에는 매년 빠지지 않는 그림자 선수들이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 소속 회원들이다.     이들은 참가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순간을 카메라 앵글로 포착해 영원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사진작가협회가 동창회 골프대회와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10년째다.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장은 “중앙일보와 좋은 인연이 돼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다”며 “각 학교 동문들이 모교의 이름을 걸고 참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우리 협회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사진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도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회원들은 올해 대회에서도 팀별 단체 사진은 물론, 대회 장소인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 구석구석을 돌며 매 홀에서 펼쳐지는 명승부 장면들을 촬영할 계획이다. 또 이날 촬영한 사진은 모두 현장에서 인화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회 시작 전 팀별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팀 구성원 숫자에 맞춰 사진을 인화해 줄 예정”이라며 “필드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순간들도 빠짐없이 포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시간이 허락된다면, 시상식 때 촬영한 사진들을 슬라이드 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해 등록 회원만 5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오는 9~10월 중에 해외 출사를 계획 중이고, 12월에는 LA한국문화원에서 ‘제19회 연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및 영정 사진 촬영 봉사도 준비 중이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신청 및 문의 : (213) 368-2556/([email protected])    김경준 기자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남가주사진작가협회 <끝> 포착 추억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장 중앙일보 동창회 동창회 챔피언십

2025-06-01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용산고 <7>] "초대 챔피언 명예 이어갈 것"

‘우승 DNA’를 갖고 있는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이주행)가 올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제1회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용산고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자랑스런 타이틀과 함께 매년 우승 후보로 꼽힐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팀이다.     용산고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위해 일반부에 허욱, 박준성, 이주행, 최낙생 선수가 출전한다. 모두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주행 동문회장은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쁘지만, 퇴근 후 시간을 쪼개 골프 연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주도 퇴근 후에 매일 연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가주동문회는 팀워크와 우승에 대한 집념뿐 아니라, 후배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병행하며 모범적인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기부금과 연회비를 모아 글로벌 리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모교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미국으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LA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이 회장은 “각자 자신의 몫만 잘해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항상 그랬듯 이번에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명문고다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46년 개교한 용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한 명문 공립 고등학교로 교훈은 ‘지성’이다. 농구 스타 허재, 김병철 등을 배출한 학교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동문들이 많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용산고 <7> 챔피언 명예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 초대 챔피언 동창회 챔피언십

2025-05-27

[알림] '동창회 골프' 대회 열립니다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인 사회 최대 골프 축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이 개최됩니다.   모교의 명예와 동문 간 우의, 나아가 한인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된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은 올해 35회를 맞습니다. 1990년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올해 대회는 6월 5일(목) 12시30분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립니다. 경기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가르게 됩니다.     경기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여성팀 참가 증가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골프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 대회의 취지인 커뮤니티 친목의 의미를 높이고자 우승은 물론 모든 입상팀에게 트로피를 전달합니다. 또한 성적과 무관하게 모든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합니다.     경품은 대한항공 한국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골프용품, 생활가전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마당 골프축제인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5년 6월 5일(목), 낮 12:30   ▶장소: Canyon Crest Country Club(975 Country Club Dr. Riverside, CA 92506)   ▶참가 자격: 동문회 소속 회원 누구나 출전 가능(한·미에서 정식 투어 프로선수 경력자 불가)   ▶참가 부문: 일반조(제한없음), 시니어조(전원 65세 이상)   ▶참가 신청 및 문의: (213) 368-2556/E-mail:([email protected])    알림 골프 동창회 동창회 대회 동창회 챔피언십 중앙일보 동창회

2025-04-20

COSTA 주최, 콜로라도주 태권도 챔피언십 성료

     미 전국대회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인 2025 USA TKD 콜로라도주 챔피언십이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모뉴먼트 팔머 릿지 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COSTA(Colorado State Taekwondo Associate/ 회장 션 정)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콜로라도에서 종목별 가장 권위있는 태권도 주 챔피언을 뽑는 대회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주내 약 3백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다. 오전 8시 레크레이션 데모 팀의 퍼모먼스를 시작으로, 연령별, 벨트 컬러별로 격파, 전통품새, 겨루기, 공인품새 개인 및 페어, 팀별 경기가 시간대별로 진행되었다. 오로라 US 태권도의 사범이자 이번 대회장인 션 정 사범은 “스테이트 챔피언십 대회의 심판은 노스 캐롤라이나 본부에서 직접 파견을 나오기 때문에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대회 중의 하나이다.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또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소재 20여개의 태권도 아카데미 소속 3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출전 선수 중 JK 유나이티드 태권도 소속 4단, 데이빗 환 김 군(18)은 이날 공인품새 개인 금메달, 페어 금메달, 팀별에서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출전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주 챔피언십 콜로라도주 챔피언십 태권도 챔피언십 costa 주최

2025-03-19

“달라스 태권도 위상, 용인대 총장배 챔피언십 대회서 빛났다”

 2025 용인대학교 총장배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5일(금)과 16일(토) 양일간 하야트 리전시 DFW국제공항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가 되는 이번 대회에는 달라스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총 1,366명이 출전해 종목별 왕좌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수천여 명이 하야트 리전시 DFW국제공항 호텔 컨벤션 센터를 가득 메웠다. 특히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에 관객들이 열광하며 태권도가 여전히 한류문화 전파의 선봉에 서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참가 선수들의 출신 지역은 달라스, 미들랜드, 어스틴, 휴스톤 등 텍사스를 비롯해 시카고, 노스캐롤라이나, 애틀랜타, 콜로라도, 포틀랜드 워싱턴, 캔자스, 아리조나, 오하이오, 미시시피, 마이애미 플로리다, 보이지 아이다호, 오클라호마, 미주리, 알칸사, 캘리포니아 산호세 등 다양했다. 선수들은 품새, 격파, 겨루기 둥 세 종목의 개인전과 18개 팀이 참가한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 시범에서는 달라스의 팀 킴스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Team Kim’s White Tiger Taekwondo)가 차지했고, 2위는 산호세에서 출전한 월드클래스 태권도(World Class Taekwondo), 3위는 달라스의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White Tiger Taekwondo)가 차지했다. 1위 팀에게는 승리 깃발과 금메달, 상금 1,500 달러가 수여됐다. 2위 팀에게는 승리 깃발과 은메달, 상금 1,000 달러가 수여됐고, 3위 팀에게는 승리 깃발과 동메달, 상금 600 달러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가 주최하고 용인대 출신 김재형 관장이 운영하는 달라스의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가 주관했다.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의 5개 도장 관계자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번 대회를 직접 참관한 한진수 용인대 총장 및 교수진은 미국에서의 용인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미주 용인대 동문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동기와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한인회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달라스를 대표해 겨루기와 품세에 출전하는 두 명의 선수들에게 대표선수 증서를 전달했다. 용인대에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진수 총장을 비롯해 김종길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및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 권혁철 용인대학교 지도 교수 및 용인대 시범단 감독, 손나래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관했다. 정순기 미주 월드클래스 태권도 파운데이션 고문, 이희섭 국기원 텍사스 지부장, 김진영 무덕관 회장, 김명찬 2025 용인대 총장기 대회 심판 위원장, 이은익 리스 태권도(Lee’s US Taekwondo) 관장 등, 미국에 태권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태권도 원로들이 대회를 참관했다. 용인대 태권도가 미국에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한 양승규 관장을 비롯해 미주 용인대 동문회 우광원 전 동문회장, 심재천 전 동문회장, 윤상범 현 동문회장, 그리고 미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주 용인대 동문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 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을 비롯해 황철현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박부연 달라스 체육회 고문 등이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진두지휘한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 김재형 관장과 안옥조 용인대 총장기 대회 조직위원장이 소개돼 큰 박수를 받았다. 미주 용인대 동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헌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 사범을 비롯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협력한 동문들에게 한진수 총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개막식에서 한진수 용인대 총장은 “제11회 용인대 총장배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아름다운 도시 달라스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3개국에서 1억 명 넘는 사람들이 즐기는 글로벌 스포츠인 태권도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라며 “세계 정상급 스포츠 교육 기관인 용인대는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용인대 총장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가 됐다”고 전했다. 한진수 총장은 “미주 용인대 동문회장인 윤상범 관장, 김재형 관장, 안옥조 관장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상범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태권도 정신을 이어갈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며 미국 내 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관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인대와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참가 선수들이 국제적 친선을 도모하고 태권도 정신을 촉진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는 최근 루이스빌에 4호 도장과 5호 도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명실상부 텍사스 태권도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는 관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 선수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ilovewhitetiger.com)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챔피언십 달라스 용인대학교 총장배 용인대 태권도 태권도 챔피언십

2025-02-21

한인 체스 천재 폭행 물의…대회 1년출전 금지 중징계

뛰어난 체스 실력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인 선수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1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UC 체스 챔피언십 측은 그랜드마스터 크리스토퍼 유(17·사진) 선수에 대해 미국 토너먼트에 1년 동안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이유 없이 공정한 게임을 저해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하고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유 선수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해당 챔피언십 주최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유 선수는 US 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패배하자 비디오 그래퍼를 폭행하는 등 경기 규정을 위반해 해당 대회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 〈본지 10월 22일 자 A-3면〉   유 선수의 아버지 유영규씨는 징계 발표 직후 “징계 조치가 매우 무겁지만, 공정한 것이라고 받아들인다”며 “아직 어리며 그동안 성실하게 대회에 임해온 것,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있는 점이 참작되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가주 출신인 유 선수는 국내에서 가장 어린 그랜드마스터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올해 전국 주니어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중징계 한인 한인 체스 출장 금지 체스 챔피언십

2024-12-01

한인 고교생 주도 골프대회…지역사회 70여명 참석 성황

한인 고교생들이 주축 된 골프클럽이 마련한 첫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콜리나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오타이랜치 고교 골프클럽(ORHS Golf Club) 챔피언십 행사에는 52명의 골퍼와 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라운딩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구력이나 실력을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스트볼 형식과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 중 선호하는 방식을 골라 경기에 임했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골프백과 골프의류, 액세서리, 볼 등을 푸짐한 상품을 내건 래플 타임을 갖기도 했다. ORHS 골프클럽을 조직하고 팀원들과 함께 행사를 주도한 조엘 박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처음으로 개최한 챔피언십 행사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행사를 적극 지원해 준 콜리나 파크 GC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골프를 매개로 커뮤니티가 만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회원들 모두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제2회 챔피언십을 내년 9월로 예정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 재밌는 아이디어로 더 잘 준비하려고 하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골프 지역사회 한인 고교생들 참석 성황 챔피언십 대회

2024-11-28

일리노이 고교 풋볼 챔피언십 8경기 열린다

시카고 지역 10개 고교를 포함 모두 16개 일리노이 주 고교 풋볼팀이 스테이트 챔피언십(IHSA)을 놓고 격돌한다.     챔피언십에 오른 16개의 고교들은 29일, 30일 양일간 일리노이 노멀에 위치한 일리노이 스테이트 대학(ISU) 경기장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일리노이 고등학교들은 학교 규모에 따라 총 8개의 디비전(1A~8A)으로 나뉘어 8개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작은 규모에 속하는 1A부터 4A 디비전 결승전은 29일, 그리고 큰 규모에 속하는 5A부터 8A 디비전 결승전은 30일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이자 최대 관심사인 8A 디비전 결승전은 30일 오후 7시 시카고 북 서버브 로욜라 아카데미와 시카고 서 서버브 엠허스트의 요크 커뮤니티 고등학교의 대결로 열린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11승 2패를 기록했는데 로욜라 아카데미는 5번의 IHSA 우승이 있는 반면, 요크 고등학교는 학교 역사상 첫번째 우승이자 지난 해 준결승전서 로욜라 아카데미에 패한 설욕전에 나선다.     이 외에도 7A에서는 바타비아 고등학교 대 시카고 마운트 카멜 고등학교, 6A는 제네바 고등학교 대 이스트 세인트 루이스 고등학교, 5A는 라그레인지 파크의 나자레스 아카데미 대 졸리엣 가톨릭 아카데미, 4A는 시카고 드폴 칼리지 프렙 대 마운트 자이언, 3A는 롬바드의 몬티니 가톨릭 대 몬티첼로 고등학교, 2A는 팔로스 하이츠의 시카고 크리스쳔 대 마로아 포사이드 고등학교, 1A는 레나 윈슬로우 대 알토프 가톨릭 고등학교가 각각 챔피언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챔피언십 일리노이 고등학교들 일리노이 스테이트 고교 풋볼팀

2024-11-27

역대 최대 450명 출전 '셔틀콕 향연'

지난 24일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에서 셔틀콕의 향연이 펼쳐졌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이하 OC배드민턴협, 회장 주디 박)가 재미대한 LA배드민턴협회(회장 데이비드 강)와 함께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연 것. 이 대회엔 역대 최대 규모인 450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주디 박 회장은 “당초 예상했던 400명을 훌쩍 넘어 우리도 놀랐다. 올해 처음 LA배드민턴협회와 함께 대회를 열어 LA카운티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가 늘었고 타주의 동호인도 다수 참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엔 산호세, 네바다와 텍사스주, 워싱턴DC, 시애틀 등지에서 약 50명이 출전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인종 동호인의 출전 열기도 뜨거웠다. 박 회장은 출전 선수 중 한인이 323명, 타인종이 127명이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인종이 함께 경쟁하는 오픈 종목 등으로 진행됐다. 수준에 따라 조를 편성해 경쟁한 가운데 39세 이하 남자 복식 A조에선 팀 김, 제이 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 오픈 B조에선 주성애, 클로이 강씨가 우승했다. 39세 이하 혼합 복식 A조 우승은 제이컵 이, 클로이 강씨에게 돌아갔다.   14세 이하는 주니어부, 70세 이상은 실버부에 속해 경기를 치렀다. 실버부 혼합 복식 우승은 조너선 박, 송영민씨가 차지했다. 박 회장은 “올해 주니어부와 실버부를 신설했는데 비슷한 연령끼리 경쟁하니 대회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대회에 참가했던 많은 이가 ‘두 배드민턴협회가 힘을 합치니 규모도 커지고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여 기뻤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셔틀콕 역대 출전 열기 출전 선수 배드민턴 챔피언십

2024-08-27

'이스트 레이크' 왕중왕전에 한국 '2인방' 출전

임성재·안병훈 우승 도전   남자 골프의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이번주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스트레이크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FedEx)컵 랭킹 상위 30위까지만 출전하는 최종전으로 우승자는 상금 2500만 달러를 차지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선수가 참가한다.   28일 수요일은 연습 라운드가, 29일부터 본 경기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상위권 선수들은 보너스를 안고 시작한다.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10언더파, 2위 잰더쇼플리는 8언더파, 3위 히데키 마츠야마는 7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하며, 임성재(11위) 선수는 3언더파, 안병훈(16위) 선수는 2언더파로 경기에 들어간다.   25일에 끝난 바로 전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 순위를 무려 46 계단 끌어올려 이번주 4위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스트 레이크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명소로, 지난 1년간의 전면적인 개보수를 거쳐 올여름 다시 문을 열었다. 골프장은 지난해 1949년 항공 사진을 토대로 전설적인 골퍼 바비 존스 등 수많은 스타가 플레이했던 코스와 유사하게 복원됐다. 윤지아 기자골프 이스트레이크 이번주 이스트레이크 이스트레이크 투어 투어 챔피언십

2024-08-26

역대 최대 규모 셔틀콕 축제 연다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이하 OC배드민턴협, 회장 주디 박)가 오는 24일(토) 오전 9시~오후 9시,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2780 S. Reservoir St)에서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OC배드민턴협은 올해 대회를 재미대한 LA배드민턴협회(회장 데이비드 강)와 함께 주최, 주관한다. 주디 박 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셔틀콕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LA카운티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가 늘 것으로 보인다. 벌써 참가 신청자가 300명이 넘었는데 이런 추세라면 대회에 400명이 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OC배드민턴협은 대회 장소가 코트 20면을 갖춘 가주 최대 규모 시설이므로 출전 선수가 늘어도 대회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다.   올해 대회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인종 동호인도 다수 출전한다. 협회 측은 전체 참가 인원 중 타인종이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 종목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인종이 함께 경쟁하는 오픈 종목 등이다. 각 종목은 연령과 수준 분류에 따라 진행된다.   OC배드민턴협은 올해 14세 이하가 출전하는 주니어부와 70세 이상 실버부를 신설했다. 박 회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과 즐거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상품으로 최고급 라켓, 라켓 가방, 셔틀콕, 메달 등을 내걸었다. 한국 왕복 항공권, 공진단, 대형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화장품, 라켓, 셔틀콕, 양말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참가 신청은 내일(15일)까지 마쳐야 한다. 주니어부와 실버부 신청자는 30달러를 내면 2개 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나머지 신청자의 참가비는 첫 번째 종목 40달러이며, 두 번째 종목부터는 각 35달러다. 문의 및 접수는 전화(213-407-6474, 213-500-086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셔틀콕 역대 셔틀콕 축제 대회 종목 배드민턴 챔피언십

2024-08-13

크리스토퍼 유 챔피언십 우승…체스 내셔널 주니어 부문서

북가주에 거주하는 ‘체스 천재’ 한인 학생이 미국에서 열린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주니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체스베이스닷컴은 25일 세인트루이스 체스클럽에서 열린 미국 시니어 및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크리스토퍼 유(17)군이 시종일관 경기를 완벽하게 장악해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유군은 최종 라운드 전에 진행한 8경기에서 6점을 따내며 선두를 달렸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해 승리했다.   유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만2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이와 별도로 대학진학 장학금으로 1만 달러를 받았다.     엄마의 권유로 1학년 때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체스를 시작한 유군은 체스에 집중하기 위해 2학년부터 홈스쿨을 하며 전 세계에서 열리는 체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19년 최연소 ‘인터내셔널 마스터(IM)’를 달성했으며 2021년 12월 세계체스연맹(FIDE)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위 1%에 속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랜드 마스터(GM)’ 자격을 얻었다. 〈본지 4월 3일자 A-26면〉 관련기사 “상대 전략 읽는 게 재미있죠” 체스 천재 크리스토퍼 유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토퍼 챔피언십 주니어 챔피언십 체스 주니어 내셔널 챔피언십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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