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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페어 Speakers] '엔터테인먼트·예술계 진출' 외

엔터테인먼트·예술계 진출 비전 21과 뮤직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FRA(Future Rockstars of America)의 주선으로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방송인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한다. 유명 TV프로그램인 ‘서바이벌스’ ‘어프렌티스’등의 프로듀서인 마크 아비트라리오, 건축설계사인 스카이 코가치, 자동차 디자이너인 잭 리,유명 패션매거진 전문 사진사인 애더스 휴고,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인 캐런 라우 등이 각 분야에 재능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각자 자신의 일과 삶, 앞으로 전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다. 이들은 또 대학에서의 전공을 직업을 연결시키기 위해 단순히 학업성적 뿐 아닌 인턴십의 중요성 등 실제로 현장진출에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인학생들이 꿈꾸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계 진출에 앞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미대졸업후 디자인이나 설계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도 세션별로 나누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막연히 미대진학만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은 시작일 뿐 실제 대학교육 후 현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칼리지보드의 ‘커리어 찾기’ ▷페니 소머즈(칼리지보드 시니어 교육 디렉터) 다년간 고교 칼리지 카운슬러로 일한 경력의 소머즈 디렉터는 대학전공을 커리어로 연결시키기까지의 경로와 비결에 대해 주로 설명할 계획이다. 칼리지보드 소속으로 각 교육구마다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성 및 커리어 찾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칼리지보드에서 제공되는 ‘학생들에게 맞는 적성별 직업찾기’자료를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8~12학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원하며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눌 생각이다. 금융계에서 일하기 ▷ 케네스 조 (JP모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많은 학생들이 들어서 알고 있는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란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 15년간 미 금융계에서 일하면서 느낀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참여한 학생들과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로서의 하루’라는 테마로 자신의 하루생활을 시간대로 나누어 설명하면서 어떤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이 업계에 진출하면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법조계 진출: 검사 ▷크리스토퍼 이(LA시 검사) 한인 최초의 시검사라는 호칭을 갖고 있는 이 검사는 법조인이 된 계기와 배경, 학력과 경력에 대해 얘기할 계획이다. 변호사와 다른 검사의 삶과 생활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지금 미국의 경제불황이 법조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나눌 생각이다. 변호사로 일하다 검사가 된 그의 독특한 경력을 통해 두 다른 생활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화가로 성공하기 ▷오지영(화가)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한인화가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지영씨가 미술 전공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화가로서의 삶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활발한 전시활동 및 강연일정을 갖고 있는 오지영씨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 화가로서의 직업전 전망에 대해 후배 미술 지망자들에게 얘기할 계획이다.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수자나 포레스트(베벌리 힐스 수자나 부티크 대표) 지난 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수트를 디자인 한 장본인으로 알려지면서 한인사회에 이름을 알린 수자나씨는 주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전문 디자이너로만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베벌리 힐스에서 자신의 부티크를 수십년 째 운영하고 있는 그는 주류사회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의 자신의 비결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벤트 플래너’로 성공하기 ▷케빈 이(플로리스트) 그래미 어워드, 오스카 수상식 등 LA대표적인 행사의 장식을 맡을 정도로 이미 주류사회에서도 유명한 플로리스트이자 이벤트 플래너로 인정받은 케빈 이씨가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이 두가지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미술적 재능과 비즈니스적 장점을 고루 갖춘 학생들이 이러한 분야에 진출할 경우 성공할 수 있는 이유, 직업적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나는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다 ▷알렉스 민(페퍼다인대 4학년) 비즈니스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알렉스 군은 이미 지난 해 취직에 성공했다.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하는 지,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는 지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또래 학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의 주선으로 이미 졸업반 학생 및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대해 여러차례 강의한 경력의 알렉스 군이 갖고 있는 ‘취업비결’을 들어보자. 시장 보좌관이 말하는 정계진출 ▷리카르도 홍(안토니아 비야라이고사 LA시장 보좌관) 3년째 비야라이고사 시장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는 리카르도 홍씨는 정계 진출을 꿈꾸는 한인 2세들에게 정치인이 된다는 것, 정치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계획이다. 학생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과연 정치인이 학생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업인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민 2세, 혹은 1.5세로 살아가면서 정계진출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정계주류사회의 분위기도 전달해주면서 학생들이 우선 내면으로 성숙해야만 해야 하는 이유도 언급할 생각이다. ‘주류사회서 성공하려면’ ▷미셸 박(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 아시안 어메리칸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미공화당 협회장을 거쳐 현재 선출직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의 중책을 맡으면서 미국내 성공한 정치인의 한 명으로 꼽히는 박 위원은 한인가정에서 자란 아시안 이민자로 주류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받고, 명문 대학으로 졸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을 지적할 계획이다. 이민 1.5세, 2세들이 주류사회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진출 한국 기업에서 일하기 ▷폴 고(현대 오토 어메리카 인사담당 이사) 미국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기업인 현대에서 22년간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현대라는 대기업은 신입사원을 선출할 때 어떤 점에 주목하는 지, 각 개인의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 현재 대기업들이 추구하는 장점 및 성품들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인사담당 이사로서 갖고 있는 정보들을 진솔히 공개하게 된다. 현재 고교생, 혹은 대학생으로서 대기업이 원하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 비즈니스 전공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2세들의 미국 언론계 진출 ▷ 수지 서(CBS방송국 기자) 서울에서 태어나 오렌지카운티에서 성장한 1.5세다. CBS2와 KCAL9 뉴스팀으로 일한 지 6년째. 대학에서의 저널리즘 전공과 언론계 진출이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학생들에게 언론인이란 직업이 어울리는 지, 미국 방송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는 현재의 생활 등에 대해 진솔하게 학생들과 대화할 생각이다. 대학 졸업 후 방송국에 진출하기까지의 경로도 전달하면서 자신이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 기자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 화려함 뒤에 가려진 언론인들의 실제 생활 등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다. 교육계가 권하는 ‘나노 산업 전망’ ▷엘레나 폴(윌슨 고교 교장) 현직 고교교장으로 현재 미국 교육계에서 이공계에 진출에 유망한 학생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나노산업에 대해 시카고대학 교수와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한인 학생들이 대다수 의사가 되기를 꿈꾸지만 실제로 미국산업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찾는 나노산업에 진출할 경우 개인의 역량에 따라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음을 얘기할 계획이다. 과연 나노산업이란 무엇인가도 함께 알아본다. 교육자의 삶· 교사 되려면 ▷에드워드 박(초등학교 교장), 모니카 알라드(CSULA 학생담당 디렉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에서 교사로 일하기, 혹은 교육행정가로 진출하기 등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인 ‘선생님’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교장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고 어떤 전공 및 학력을 갖추어야만 교사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 자신의 적성을 교사가 되어서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지도 모색해 본다. 가장 많은 교사를 배출한 CSULA의 교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경찰이 되려면·직업적 전망 ▷크리스토퍼 디레이니(리크루트먼트 오피서) 경찰직에도 다양한 계급과 역할이 있음을 설명하는 한편 어떤 학생들이 경찰직 진출시 성공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경찰직의 향후 전망 및 한인 이민자들이 경찰직에 진출할 경우 마주할 수 있는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 경찰이 되기위해 어떤 학력을 갖추어야 하는 지도 알아본다. 우주과학 엔지니어들과 함께 ▷JPL·보잉사 엔지니어들 캘텍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소속 연구원들 중 NASA의 우주탐사연구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인 젊은 엔지니어들이 고교생 및 대학생들을 우주과학의 현장으로 인도한다. JPL에서 제공하는 고교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무대를 이날 커리어페어로 옮겨 두시간 동안 과학자를 꿈꾸는 한인 2세들과 함께 21세기 현재 우주탐사의 위치를 슬라이드와 함께 재미있게 알아본다.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시간. 과학자로서의 전망과 생활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의대 진학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여전히 가장 많은 한인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꿈’의 직업인 의사가 되기위해서는 의대진학이라는 큰 관문을 거쳐야 한다. 한인사회 유일의 의대진학 준비학원인 그레드 프렙 아카데미가 효과적인 의대진학 준비요령을 제공한다. 의대진학을 위한 학년별 준비사항, 의대준비 ‘MCAT’ 응시요령, 복잡하고 어려운 지원서 작성 요령, 의대합격률 높이는 리서치 및 봉사활동 종류 소개 등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아울러 현직 의사들이 말하는 직업적 전망, 의사로서의 생활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2009-04-05

[사고] D-12 커리어 페어···자녀에게 딱 맞는 전공·직업 알려드려요

자녀교육에 앞장서는 중앙일보가 한인사회 최초로 고교.대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합니다. 커리어 페어는 대학 전공이나 진로 그리고 평생 직업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살아있는 '진로 안내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등의 인기직종은 물론이고 미술 및 패션 계통이나 정치 설계 비즈니스 직종에 대한 향후전망도 다뤄집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직종별 분산세미나가 이루어지기 전 현장에서 각 학생의 성향 및 취미 적성 특기 등을 토대로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커리어 매치 테스트'도 실시합니다. 희망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 각자가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직종 및 주제, 초청강연자> ▶기조 연설 - 미셸 박(가주 조세형평위원): ‘한인 청소년들 주류사회 진출하려면’ - 드니스 서세도(위트니 고교 커리어 카운슬러): 커리어 카운슬링이 필요한 이유 ▶엔터테인먼트 - 영화/TV방송: 마크 아비트라리오(디렉터/프로듀서 ‘서바이버’ ‘어프렌티스’ 등) - TV/필름/연극: C.S.Lee( NBC Chuck & ‘덱스터’ 등) - 광고: 테드 김(Deutsch) ▶교육 -에드워드 박: 샌디에이고 교육구 교장 -CSUN 교사프로그램 디렉터 ‘교사되려면’ ▶엔지니어 -손국락(보잉사 시스템 엔지니어링 매니저) -JPL(제트추진연구소) 한인 엔지니어들 ▶정치: 비야라이고사 시장 한인 보좌관 리카르도 홍 ▶예술 - 사진: 보그/엘르 등 패션잡지 포토그래퍼 앤더스 휴고 - 자동차 디자인: 잭 송 - 3D 애니메이션/게임: 소니 첸 - 설계: 아트센터의 스카이 코가치 ▶패션 -수자나 포레스트(수자나 부티크) ▶비즈니스 - 케네스 조(JP 모건 매니징 디렉터) -폴 고(현대모토 아메리카 인사담당 이사) ▶언론 - 수지 서(채널 2 방송 리포터) ▶라이브러리언: 백해원(LAPL 브랜치 매니저) ▶이벤트 플래너/플로리스트: 케빈 이 ▶화가: 오지영 ▶법조계: 크리스 이 LA시 검사 ▶유망전공안내 -칼리지보드 에듀케이션 디렉터:전공과 커리어 연결 요령 -엘레나 폴 교장: ‘나노(nano) 기술직이 뜬다’ ▶그래드 프렙 ‘의대진학 준비요령’ ▶취업현장을 말한다: 알렉스 민

2009-04-05

자녀에게 딱 맞는 전공·직업 알려드려요 커리어 페어

자녀교육에 앞장서는 중앙일보가 한인사회 최초로 고교·대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개최합니다. 커리어 페어는 대학 전공이나 진로, 그리고 평생 직업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살아있는 ‘진로 안내 행사’입니다. 이미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전문직 종사자들로부터 각 직업별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한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정보를 듣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등의 인기직종은 물론이고 미술 및 패션 계통이나 정치, 설계, 비즈니스 직종에 대한 향후전망도 다뤄집니다. 이밖에도 경찰 및 교육계 고위직 간부들도 연사로 나섭니다. 특히 최근 수년 새 한인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미 주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대거 강사로 초청됐습니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이 해당 분야에서 어떤 준비와 경로를 통해 현재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 지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함으로써 미래설계에 막연했던 한인자녀들에게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갖도록 하게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직종별 분산세미나가 이루어지기 전 현장에서 각 학생의 성향 및 취미, 적성, 특기 등을 토대로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커리어 매치 테스트’도 실시합니다. 희망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 각자가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시: 2009년 4월 18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주소: 1111 N. Brookhurst St. Anaheim, CA 92801) ▷주관 및 주최: 중앙일보·중앙방송 ▷후원: 비전 21· Grad Prep·브레인텍스트 ▷행사 후원 및 협찬 문의: (213)368-2577 ▷진로테스트 예약 및 참가접수: (213)365-1111 <참가 직종 및 주제, 초청강연자> ▶기조 연설 - 미셸 박(가주 조세형평위원): ‘한인 청소년들 주류사회 진출하려면’ - 드니스 서세도(위트니 고교 커리어 카운슬러): 커리어 카운슬링이 필요한 이유 ▶엔터테인먼트 - 영화/TV방송: 마크 아비트라리오(디렉터/프로듀서 ‘서바이버’ ‘어프렌티스’ 등) - TV/필름/연극: C.S.Lee( NBC Chuck & ‘덱스터’ 등) - 광고: 테드 김(Deutsch) ▶교육 -에드워드 박: 샌디에이고 교육구 교장 -CSUN 교사프로그램 디렉터 ‘교사되려면’ ▶엔지니어 -손국락(보잉사 시스템 엔지니어링 매니저) -JPL(제트추진연구소) 한인 엔지니어들 ▶정치: 비야라이고사 시장 한인 보좌관 리카르도 홍 ▶예술 - 사진: 보그/엘르 등 패션잡지 포토그래퍼 앤더스 휴고 - 자동차 디자인: 잭 송 - 3D 애니메이션/게임: 소니 첸 - 설계: 아트센터의 스카이 코가치 ▶패션 -수자나 포레스트(수자나 부티크) ▶비즈니스 - 케네스 조(JP 모건 매니징 디렉터) -폴 고(현대모토 아메리카 인사담당 이사) ▶언론 - 수지 서(채널 2 방송 리포터) ▶라이브러리언: 백해원(LAPL 브랜치 매니저) ▶이벤트 플래너/플로리스트: 케빈 이 ▶화가: 오지영 ▶법조계: 크리스 이 LA시 검사 ▶유망전공안내 -칼리지보드 에듀케이션 디렉터:전공과 커리어 연결 요령 -엘레나 폴 교장: ‘나노(nano) 기술직이 뜬다’ ▶그래드 프렙 ‘의대진학 준비요령’ ▶취업현장을 말한다: 알렉스 민

2009-03-22

'의사·변호사가 다는 아닙니다.'

ABC교육구의 매그닛 고교인 위트니고의 초대 커리어센터 디렉터인 드니스 서세도 카운슬러는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이 되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자녀와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알려줘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고교생들이 좋은 성적을 갖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명문대 진학’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고 나서는 헤매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1회 커리어페어에서 오전 시간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서세도 디렉터는 자신의 직책을 ‘커리어 카운슬러’라고 말한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뚜렷한 전공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던 그에게 카운슬러의 자질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려준 이가 바로 대학내 커리어 카운슬러였다는 서세도 카운슬러는 바로 그 조언 덕분에 더 자신있게 대학 이후의 삶을 계획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인학생들은 실제로 성적도 우수하고 학교내 많은 클럽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지만 대학에서의 전공, 그 이후 커리어에 대해 묻는다면 십중 팔구 의사 아니면 변호사를 꿈꾸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학이나 과학에 능한 학생들은 고교 시절부터 자신이 갈 길은 의사가 되는 것, 반대로 영어나 인문학에 능한 학생들은 자연스레 법조계 진출이 마치 자신의 정해진 운명이라는 식으로 당연히 받아들이는 모습이예요.”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의료업에서는 단순히 과학에 능한 학생들보다는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부드러워서 의사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인관계’능력을 의대진학시 심사에 적용하는가 하면 법조계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특기와 취미를 가진 예비 법조인들을 선호한다는 것이 서세도 디렉터의 말이다. 이렇게 각 분야별로 변화하는 현장을 알기 위해서는 실제로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만나거나 인턴십을 통해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 이 때문에 위트니 고교에서는 매달 2회 이상 전문가와 고교생들의 만남을 알선하고 있다. 가능한 위트니 동문들 중에서 전문직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선배들을 섭외, 후배 고교생들에게 해당 분야의 현장모습을 실감있게 전달하게 한다는 것. 한인 커뮤니티에서 그동안 자신이 속으로 꿈꿔오던 행사가 실제로 마련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하는 서세도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현명하게 찾는 방법을 전문가적 입장에서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소영 기자

20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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