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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브래드, ‘수수료 0%’ 독립 배달 쇼핑몰 플랫폼 출시 … 자영업자 자립 지원 본격화

메타브래드 주식회사(대표 이우성)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독립형 배달 쇼핑몰 및 라이더 전용 앱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배달 앱의 고정 수수료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자가 직접 주문·배달·정산·고객 관리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브랜드 단독 쇼핑몰 구축과 자체 라이더 운영이 가능해,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브래드 관계자는 “이제는 누구나 수수료 없이 자신만의 배달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라며, “플랫폼 독립성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우성 대표는 20대 초반, 제빵업계에서 약 4년간 일하며 자영업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자영업의 운영 구조와 현실적인 고충을 이해하기 위한 의도적인 경험이었다. 이후에도 요식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단기 근무를 거치며 자영업의 구조적 문제와 디지털 전환의 한계를 직접 목격했고, 이러한 경험들이 메타브래드 플랫폼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우성 대표는 “우리는 자영업자가 ‘남의 플랫폼’에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플랫폼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느낀 문제의식이 결국 지금의 서비스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타브래드는 향후 NFT 쿠폰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리텐션 도구, 소셜미디어 자동 광고 기능 등을 탑재해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지원 기자메타브래드 자영업자 메타브래드 플랫폼 배달 플랫폼 플랫폼 독립성

2025-06-09

코인비서(코비), 가상자산 레퍼럴 시장의 새 패러다임 창출

"알고 투자하라."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플랫폼 '코인비서(코비)'의 슬로건이다. 한때 '불법 거래소로의 유도'나 '손실 수익 구조'로 악명 높았던 암호화폐 레퍼럴 시장에서, 코인비서(코비)는 '교육'과 '투명성'을 무기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인비서(코비)는 출범 당시부터 "레퍼럴은 사기가 아니라 정보의 민주화"라는 파격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실제로 코인비서(코비)의 운영 철학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기존 레퍼럴 시스템이 '손실로부터의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면, 코인비서(코비)는 '사용자의 수익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투자자가 손실을 보면 레퍼럴 사업자가 이익을 보는 구조는 근본적으로 지속 불가능합니다." 코인비서(코비)의 대표 이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 코인비서(코비)는 투자자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지향합니다.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오래 남아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코인비서(코비)는 무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핵심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다. 현직 트레이더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코인 상식 ▲차트 읽는 법 ▲추세선 활용 ▲지지/저항선 분석 ▲이동평균선 전략 ▲캔들스틱 패턴 ▲주요 기술적 지표 해석 등 실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보자를 위한 '코인 입문 과정'부터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고급 전략 세미나'까지 단계별로 체계화되어 있어, 개인 투자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코인비서(코비)의 또 다른 차별점은 종합 정보 생태계 구축이다. 24시간 업데이트되는 뉴스 플랫폼 'COBI NEWS'는 국내외 암호화폐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AI 기반 시장 분석 도구 'COBI 인사이트'는 주요 코인의 가격 변동성과 시장 심리를 분석하여 투자 판단의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트레이더들 간의 지식 공유가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 코인비서(코비) 클럽'은 24시간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코인비서(코비)의 콘텐츠 제작 지원 시스템이다. 자신만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싶은 레퍼럴 마케터들을 위해, 코인비서(코비)는 전문 콘텐츠 제작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플랫폼별(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최적화된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 제공부터 썸네일 디자인, SEO 최적화, 홍보 전략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저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었지만 전문 지식이 없어 망설이고 있었어요. 코인비서(코비)를 통해 기초부터 배우고 나니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인비서(코비) 회원 김모(28) 씨의 말이다. 또 다른 회원 이모(35) 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레퍼럴 코드로 수익을 올리려 했지만, 코인비서(코비)의 교육을 받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서 팔로워 1만 명을 달성했고, 이제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비서(코비)는 법적 안정성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전속 자문 계약을 체결하여 모든 비즈니스 과정이 국내 법규를 준수하도록 설계했으며, 특히 최근 강화된 가상자산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상위 5개 거래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의 보안 시스템과 투자자 보호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코인비서(코비)는 출범 이후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주요 SNS 채널에서도 누적 팔로워 20만 명을 확보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재등록률이 78%에 달하며, 이는 교육 내용의 품질과 실용성을 방증한다.   코인비서(코비)는 올해 하반기까지 '코인비서(코비) 아카데미' 오프라인 캠퍼스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할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또한 가상자산 법제화에 맞춰 업계 최초로 '레퍼럴 투명성 지수'를 개발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투자 분석가 정민수 대표는 "코인비서(코비)의 성공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교육과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특히 사용자 수익을 중심에 둔 비즈니스 모델은 레퍼럴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때 음지에 있던 레퍼럴 비즈니스를 투명하고 교육적인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킨 코인비서(코비). 이들이 앞으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지 기대된다.    최지원 기자코인비서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비서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 심리

2025-05-20

비어있는 ‘재임대’ 뉴욕시 어포더블하우징, 선착순으로 푼다

공실 상태였던 뉴욕시 어포더블하우징 유닛은 앞으로 1년간 추첨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30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 등에 따르면,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은 비어있는 어포더블하우징을 가진 집주인과 중개인은 스트리트이지나 크레이그스리스트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 웹사이트 플랫폼 등을 통해 해당 유닛을 게시할 수 있다.     어포더블하우징 신청 자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뉴욕시의 어포더블하우징 추첨 시스템(Housing Connect)을 거치지 않고 직접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집주인과 중개인은 조건만 맞으면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절차는 수백개 어포더블하우징 유닛이 수개월간 공실 상태로 방치돼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이다.     현재 상태에서는 어포더블하우징 프로그램에 등록된 유닛에 입주했던 초기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면, 이 유닛은 ‘재임대’(re-rental)로 분류된다. 재임대의 경우 시 규정에 따라 ‘재임대 유닛도 괜찮다’라고 의사를 밝힌 신청자 250명에게 직접 연락을 돌린 뒤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방식이다.     해당 유닛에 입주를 희망하는 세입자가 직접 신청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이 과정에 몇 달이 소요되기도 한다. 결국 비효율적인 규정 탓에 해당 유닛은 계속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직접 온라인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 해 신청자의 눈길을 더 끌어보겠다는 취지다.   이외에 시 주택보존개발국은 일반 어포더블하우징 추첨에서 당첨된 경우,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신청자는 6개월치 급여 명세서 대신 1개월치 급여 명세서만 제출하면 되고, 자영업자는 세금 신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푸드스탬프(SNAP) 등의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 정보 외에 다른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고, 장애 여부도 여러 방식으로 증명 가능하다.   한편 뉴욕시는 주택바우처 CityFHEPS 혜택을 오래 받은 경우,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CityFHEPS 바우처를 받은 지 6년차가 되면 소득의 40%를 렌트로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현재 바우처 수혜자는 소득의 30%까지만 렌트를 부담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임대 선착순 재임대 유닛 온라인 플랫폼 신청자 250명

2025-04-30

질로, 다음 달부터 '비공개 매물' 차단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가 제한된 소비자에게만 마케팅하는 '비공개 매물(pocket listings)'을 웹사이트에서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질로는 지난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등록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마케팅하는 매물은 질로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LS는 부동산 중개인들이 주택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 데이터베이스다.   질로는 자사 웹사이트에 올릴 수 없는 비공개 매물의 범위를 인스타그램 홍보 게시물이나 특정 중개회사 웹사이트의 독점 매물까지 포함한다며 이 규정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질로는 "이러한 매물은 마케팅 수명이 다할 때까지, 즉 거래 완료 시점까지 우리 플랫폼에 올라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질로의 이 조치는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지난해 8월 17일부터 새로운 규정을 실시한 이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NAR의 새 규정은 판매자가 매물을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광고하는 시점을 일부 유예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일단 공개 마케팅을 시작하면 1영업일 이내에 MLS에 등록하도록 하는 기존의 '협력 투명성 규정(Clear Cooperation Policy)'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공개 마케팅에는 ▶인터넷 웹사이트나 포털에 게시 ▶이메일 블래스트(E-mail Blast), 브로셔 배포 ▶매물이라는 사인 게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 ▶브로커 투어와 오픈하우스 공지가 포함된다.   '협력 투명성 규정'은 업계 내 오랜 갈등의 불씨였다. 질로와 레드핀 같은 플랫폼과 공정주거 옹호 단체들은 이 규정이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판매자도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해 8월 새 규정에서 그랬듯 NAR는 최근 일관되게 포켓 리스팅 제한 규정을 강화하면서 MLS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공개 매물이나 오프마켓 매물을 둘러싼 논쟁을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반면, 일부 부동산 중개인과 회사 경영진은 여전히 이 규정이 판매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업계 일부가 반발하는 이유는 포켓 리스팅에 유용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판매자는 더 많은 구매자에게 매물을 알리고 싶어 하지만 유명인이나 고액 자산가는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매물 공개를 꺼리기도 한다. MLS에 매물을 올리기 전에 잠재 구매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가격을 테스트하는 데도 포켓 리스팅이 유용하다. 중개인 입장에서는 매물을 독점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나누지 않아도 된다.   일부 테크 기반 부동산 중개회사는 비공개 매물을 활용해 3단계 공개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매물을 ▶소속 중개인에게만 공개한 뒤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MLS 와 외부 플랫폼에 정식 공개하는 순차적인 방법으로 마케팅한다.   그러나 질로의 새 규정이 시행되면, 첫 단계에서 비공개나 오프마켓 방식으로 일정 기간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지속하면 해당 매물은 질로에서 퇴출된다. 이는 비공개 매물 전략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삼아온 중개업체들에게는 큰 제약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질로의 조치를 소비자 중심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시장 질서를 재편하려는 시도로 해석한다. 질로의 새 규정은 부동산 업계의 마케팅 전략과 매물 노출 방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유회 객원기자비공개 매물 비공개 매물 독점 매물 부동산 플랫폼

2025-04-16

뉴욕시 전철 안전 크게 강화됐다

뉴욕시 전철 안전이 1년새 크게 강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해 전철 안전 강화를 위한 5가지 계획을 시작한 이후 전철 범죄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뉴욕시 주요 교통 범죄는 286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05건) 대비 29.4% 줄어든 수치다. 2019년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올해 첫 9주 동안 뉴욕시에서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30년 만에 전철 범죄가 가장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북부 지역의 교통 범죄는 약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까지 퀸즈 북부에서 발생한 교통 범죄는 43건으로, 전년 동기(42건) 대비 2.4%(1건) 증가했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더 많은 경찰이 투입되고 각종 조치가 시행됨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전철 승객 수는 점점 증가세를 보였다. 주지사실은 “지난해 약 12억 명이 뉴욕시 전철을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호컬 주지사는 전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5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MTA 시스템 전체에 감시 카메라 설치 가속화 ▶뉴욕시 전철역 플랫폼 및 열차 NYPD 순찰 강화 ▶승객 보호 위해 전철 플랫폼에 보호 장벽 설치·무임승차 단속 위해 개찰구에 관련 시설물 설치 ▶가시성 높이기 위해 전철역 전체에 LED 조명 추가 ▶중증 정신 질환자들이 전철 플랫폼과 열차 내부에 머물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방안 마련 등이었다.  윤지혜 기자전철 안전 뉴욕시 전철역 전철 안전 전철 플랫폼

2025-03-06

에어프레미아 ‘안전 운항’ 강화…IATA 난기류 인식 플랫폼 도입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을 도입하고, 예비엔진 추가 구매를 통해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3월 1일부터 IATA가 개발한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IATA Turbulence Aware)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25개 항공사 약 2600여 대의 항공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난기류 정보를 객관적인 수치로 변환해 회원사에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한국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항공기에서 발생한 난기류는 총 1만 4802건으로 5년 전 대비 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예보 중심의 대응에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예측되지 않은 청천난기류(CAT)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예비 엔진 추가 구매로 운항 안정성도 확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추가 구매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총 2대의 예비엔진을 보유하게 되며, 향후 신규 항공기 도입에 맞춰 추가적인 예비엔진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엔진 도입에는 약 3360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이는 안정적인 운항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6대의 항공기와 예비엔진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3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이 예정되면서 3번째 예비엔진도 빠르게 확보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난기류 플랫폼 난기류 인식 안전 운항 난기류 정보 박낙희 엔진 예비 엔진 에어프레미아

2025-02-24

"14세미만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조지아 의회에 법안 상정

조지아주에서 14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소셜미디어 회사는 위반 시 벌금 5만 달러를 내야 할 수도 있다.     니키 메릿(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SB165)은 14세 미만이거나 14세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사람의 계정을 삭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부모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계정을 삭제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14세 또는 15세 사용자가 계정을 개설하기 전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이 법안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과 같은 회사가 수집할 수 있는 사용자 데이터도 제한한다. 수집된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이 형성되어 사용자는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를 보게 된다.     메릿 의원은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해로우며, 기존에 있는 규제 장치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소셜미디어 회사는 어린이가 볼 수 있는 콘텐츠 규제를 강화했으며, 인스타그램은 16세 이하 사용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하고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메릿 의원은 위와 같은 규제가 효과가 없다며 청소년의 계정 생성부터 부모의 허락을 받는 등 규제가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지아는 지난 몇 년간 부모의 동의 없이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해왔다. 작년 소셜미디어 회사가 계정 소유주가 최소 16세인지 확인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과 타깃 광고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윤지아 기자소셜미디어 계정 소셜미디어 회사 소셜미디어 사용 소셜미디어 플랫폼

2025-02-21

[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수퍼 갑’ OTT, 할리우드의 도전

지난 칼럼에서 할리우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이슈로 ‘AI의 도전’을 짚었다. 이번에는 두 번째 현안인 OTT(Over-The-Top) 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살펴본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단순히 할리우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이 맞닥뜨린 근본적인 변화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은 수와 규모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존의 콘텐츠 배급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영향력은 이제 혁명적인 수준이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과 TV 방송 시스템을 넘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영상 산업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배우, 작가, 기술 스태프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이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에서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준으로 배분 구조가 비교적 명확했다. 하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구독료 기반 모델, 시청 수 반영 방식 등 다양한 수익 구조가 얽혀 있으며, 그마저도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러한 불투명성은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자신들이 만든 콘텐츠가 OTT 플랫폼에서 얼마나 수익을 창출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 신뢰를 저해하고, 플랫폼과 제작자 간의 갈등을 심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모든 권리를 소유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거대 스트리밍 플랫폼이 제작, 배급, 유통까지 모든 권한을 독점하면서 소위 ‘수퍼 갑(甲)’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다.   OTT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그러나 동시에 전통적인 극장 배급 방식은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무리한 양적 경쟁으로 인해 콘텐츠의 하향 평준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OTT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만큼, 영화와 방송 산업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법적, 윤리적, 경제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규범과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스트리밍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노동조합과 제작자들은 플랫폼이 수익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압박해야 하며, 정부 및 독립 기관과 협력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계약 구조를 OTT 환경에 맞게 개편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스태프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 할리우드가 이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점차 플랫폼 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OTT 플랫폼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변화 속에서 어떤 질서를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김기표 / 조명감독할리우드 스포트라이트 할리우드 플랫폼 스트리밍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 콘텐츠 배급

2025-02-09

인프런, AI 기반 다국어 자막·더빙 출시, 글로벌 IT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

국내 대표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이 AI 기술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 다국어 자막 및 더빙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인프런은 영어와 베트남어 2개 언어를 우선 지원하며, 일본어는 오는 2~3월 중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능 출시에 힘입어 지식공유자는 한국어로 강의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학습자와 지식공유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인프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다국어 서비스는 두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된다. 먼저 AI를 활용해 영어, 베트남어로 자막을 자동 생성하여 사용자의 학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비 한국어권 사용자도 인프런의 고품질 강의를 쉽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가 지식공유자의 목소리와 억양을 학습해 다국어로 자연스러운 더빙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로봇 같은 더빙 음성과 달리, 지식공유자의 고유한 목소리 톤과 전달력을 그대로 살려 해외 사용자에게도 생동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다국어 서비스 출시는 인프런의 강의 콘텐츠가 한국어권을 넘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사용 국가로 학습 대상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식공유자(강사)는 한국어로 강의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잠재 수강생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 이형주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인프런의 고품질 강의 콘텐츠로 글로벌 사용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인프런은 고품질 강의 콘텐츠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다국어 제공은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이러한 콘텐츠의 가치를 전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은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 지가 중요하다. 인프런은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통해 유저에게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 낼 기반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국내외 유저에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미 인프런 특정 분야의 강의 카테고리는 검색을 통해 해외에서 자연 유입 및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인프런 강의 콘텐츠 다국어 서비스 출시는 인프런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열고, 다양한 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글로벌 IT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프런의 다국어 자막 및 더빙 기능은 현재 모든 지식공유자와 수강생에게 제공되며, 자세한 정보는 인프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원 기자일본 글로벌 글로벌 사용자 글로벌 학습자 교육 플랫폼

2025-02-03

[기자의 눈] 디지털 시대, 뉴스 객관성을 찾아서

21세기에 접어들며 뉴스 소비 방식은 빠르게 변화했다. 디지털 기기가 뉴스 소비의 중심이 되면서 정보 접근 경로와 형태가 더욱 다양해졌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6%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뉴스 소비를 더욱 개인화하며, 뉴스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제기하고 있다.   뉴스는 과거에도 객관적이지 않았다. 신문과 방송 등 전통적 언론사는 정치적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보도의 방향과 워딩을 조정하며 각 언론사들의 관점을 드러냈다.     같은 사건이라도 접근 방식에 따라 강조점이 바뀌면서 독자가 받아들이는 메시지는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편향성은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디지털 플랫폼은 뉴스 소비의 개인화를 가속화했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4%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틱톡 사용자 중 52%는 뉴스를 소비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2020년의 2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춘 뉴스를 제공해 정보 소비를 편리하게는 하지만 더 편향적이고 선택의 폭 역시 제한한다. 짧고 빠른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는 바람에 깊이 있는 이해보다는 단편적 정보 소비를 부추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선택은 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깊이 연결돼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루스 소셜과 럼블 같은 플랫폼 사용자중에서 높은 비율을 보인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인스타그램, 틱톡, 왓츠앱(WhatsApp)을 주요 뉴스 소비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플랫폼과 정치적 성향의 결합은 정보 소비에서 명확한 편향성을 드러낸다.   뉴스를 비판적으로 소비하려면 출처와 의도를 세심히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플랫폼은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지만,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뉴스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지만, 반대되는 관점을 접할 기회를 줄이며 정보 균형을 해칠 가능성을 높인다.   AI 기술은 뉴스 소비의 객관성을 높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AI 역시 편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이를 만든 개발자의 가치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AI가 생성한 뉴스는 객관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주관성이 개입될 가능성이 크다. 객관성은 완벽히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일지 모르지만, 이를 향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뉴스 소비는 세대별로도 다른 경로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8~29세 연령층의 91%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반면, 65세 이상의 86%는 TV를 통해 뉴스를 소비한다.     이러한 차이는 세대별 정보 소비 경험이 크게 다르며, 각 세대가 접근하는 정보의 성격도 다름을 보여준다. 객관성을 추구하려면 디지털과 전통 매체의 뉴스들을 교차 검토하거나, 다양한 정치적 성향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정보의 편향성을 인식하고 균형 잡힌 시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객관성은 단순히 많은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정보를 소비하고 해석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디지털 플랫폼은 정보 접근성을 확대했지만, 동시에 정보 과부하와 신뢰성 문제라는 새로운 도전을 가져왔다.     객관성에 완전히 도달할 수는 없더라도 비판적 사고와 책임 있는 정보 소비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정보의 편향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오늘날 뉴스 소비자들에게 필수적인 과제다. 정윤재 / 사회부 기자기자의 눈 디지털 객관성 정보 접근성 뉴스 소비 디지털 플랫폼

2025-01-23

맥도날드, 모두가 기다려온 ‘맥밸류’ 플랫폼 런칭

기다림은 끝났다. 드디어 맥도날드에서 영구적인 할인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고객들은 새로운 맥밸류 (McValue™) 메뉴를 통해 종일 할인 혜택을 포함, 미국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더 많은 가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맥밸류 플랫폼은 모든 상황에 꼭 맞는 더욱 다양하고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팬들은 새로운 할인 혜택인 “한 개 사면 추가 한 개 $1(Buy One, Add One for $1)*”를 이용해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고, 인기 상품인 $5 세트 메뉴 ($5 Meal Deal**)도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맥밸류 브랜드 아래 앱을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중 매주 금요일마다 $1 구매 시 미디움 프라이를 무료로 증정하고, 신규 앱 유저들에게 맥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다린다.   전국의 지역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맥그리들과 같은 인기 메뉴 할인이나, $10 이상 구매 시 20% 할인과 같은 앱 전용 오퍼 등, 다양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개인별로 어떤 메뉴가 한 개 사면 추가 한 개 $1로 즐기기에 가장 좋은지, 서로의 의견을 강력히 어필하기도 한다. 버밍햄의 닉 발루조(Nick Valluzzo)는 매번 두 개의 더블 치즈버거를 고른다. 콜럼버스의 스티븐 파툴라(Stephen Patula)는 맥치킨 콤보 두 개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루이스빌의 맷 다드(Matt Dodd)는 최애 아침 메뉴 3개 사이에서 늘 결정장애를 겪는다.     밸류 챔피언 이게 다가 아니다. 역사적인 맥밸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평생을 맥도날드 팬인 존 시나(John Cena)와도 손을 잡았다. 상징적인 영화 속 다양한 역할은 물론 즉흥적이지만 많은 이들을 감동시킨 말들까지, 존 시나는 항상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주기에 맥밸류 앰배서더로 완벽했다.     “저는 항상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 자신에게 주는 상’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힘든 하루를 끝내고 맥도날드로 가는 것 만한 즐거움은 없습니다,” 시나는 말한다. “인정할게요. 가끔은 좋아하는 메뉴 중 선택을 해야하는게 힘든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새로운 맥밸류 메뉴를 통해 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더욱 좋은 가격에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다는 건, 판을 바꿀 완전 역사적인 사건이죠.”     시나는 맥도날드의 소셜 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맥밸류를 가장 잘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과 자신이 즐겨 찾는 한 개 사면 추가 한 개 $1 콤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일러: 정답은 소시지 맥머핀과 해쉬 브라운이다).       맥밸류, 메뉴 할인을 넘어선 더 큰 혜택 맥도날드의 맥밸류는 고객의 기대보다 더 많은 것은 제공하는 것이 모토다. 이 플랫폼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맥도날드는 한 달 내내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쏜다. 2025년의 첫 몇 주 동안 회사는 16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와 협력해 총 3백만 달러가 넘는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 TV 한 달 무료 혜택부터, 아메리칸 에어라인 무료 와이파이 20분 이용권, 틴더 골드 프리미엄 액세스 구독권까지, 맥도날드가 마련한 대박 혜택들을 통해 팬들은 한정 기간동안 맥밸류의 정신을 최대한 만끽하고 누릴 수 있다.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맥밸류 광고가 보이면, 이를 클릭해 무료 크레딧도 받고, 업그레이드도 즐기고, 광고 없이 엔테테인먼트도 즐기면 된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절약이 새해 목표 중 하나였다면, 자주찾는 플랫폼들에서 맥도날드 컨텐츠를 찾아보길 강추한다. 또 지금 바로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에 가서 맥밸류로 얼마나 더 많은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자.   *동일하거나 더 낮은 가격의 아이템에만 적용. **가격 및 참여여부는 각기 다를 수 있음. McDouble® 세트 메뉴는 일부 매장에서 $6에 판매되기도 함.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는 사업주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가격을 책정하므로, 지역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은 각기 다름.   ****$1이상의 최소 구매 금액이 요구됨. 본 혜택은 신규 앱 고객 1명 당 1개만 이용 가능함. *****개별 브랜드 파트너에 따라 헤택과 이용 자격이 다름.     맥도날드 USA 소개   맥도날드(McDonald's USA, LLC)는 양질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 메뉴들을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 13,500개의 미국 내 McDonald’s 레스토랑 중 95%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mcdonalds.com을 방문하시거나, 저희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 해주세요: X,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맥도날드 맥밸류 맥밸류 플랫폼 맥밸류 메뉴 맥밸류 런칭

2025-01-08

[택스클리닉] 플랫폼 소득

우버운전자인데 소득을 보고하라는 국세청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혹시 집중감사 움직임이 있는 건지요?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서 지난 12월 말, IRS가 캘리포니아 코비나에 위치한 업체 저스트앤서에 포괄적 정보 소환장 (John Doe summon)을 발부하도록 승인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소환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문가로 활동하며 질문에 답변한 대가로 이 디지털 플랫폼으로부터 대가를 지급받은 납세자들의 정보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긱 이코노미 (gig economy)란 에어비앤비, 우버, 도어대시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 일자리, 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공하여 소득을 얻는 경제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번 명령에서 저스트앤서를 통해 전문가로 활동하며 질문에 답변한 대가로 소득을 얻은 납세자들이 연방 세법을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의 명령에 따라, IRS는 저스트앤서에 포괄적 정보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얻은 납세자들을 식별할 수 있는 기록과 이들의 업무와 관련된 기타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긱 경제에서 소득을 얻는 납세자들도 공정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탈세자들에게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으며, 세법을 강력히 집행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세청은 이전에도 긱 이코노미 서비스 근로자들과 해외 수입원을 받는 사람들에게 소득에 대한 잠재적인 납세 의무를 신고해야 한다는 통지문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번 포괄적 정보 소환장 발부 승인으로 인해서 IRS가 이 분야를 좀 더 집중적으로 감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방법에 따라 개인 납세자는 전 세계에서 얻은 모든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개인은 긱 경제에서 얻은 모든 소득을 세금 신고서에 보고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파트타임, 임시 또는 부업에서 얻은 소득, W-2 또는 1099 양식이나 보고되지 않은 소득, 현금, 재산, 상품 또는 디지털 자산으로 지급된 소득이 포함됩니다.   식당, 호텔, 살롱, 그리고 유사한 산업에서 일하고 정기적으로 팁을 받는 개인들도 수입을 보고해야 합니다. 고객으로부터 직접 받은 팁, 고용주가 직원에게 전자적으로 지급한 팁, 그리고 팁 공유 계약에 따라 다른 직원으로부터 받은 팁이 포함됩니다.   계약직 근로자들이나 해외 출처에서 수입을 받는 경우에는 특이한 세법 조항도 많고 감사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해서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클리닉 플랫폼 소득 플랫폼 소득 디지털 플랫폼 소득 현금

2025-01-05

현대차, 아마존서 온라인 판매

아마존과 현대차가 협업해 차량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마존은 LA,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등 48개 주요 도시에서 현대차를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아마존 오토스를 지난 10일 론칭했다. 아마존 오토스는 고객이 차량 검색부터 구매, 금융 처리,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마존 오토스는 모델, 트림, 색상, 옵션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원하는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동차 검색 기능과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한 고정 가격을 제공한다.     고객은 대출 승인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액 결제도 가능하다.  차량 구매 후에는 별도의 딜러십 방문 없이 픽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차량의 가치를 평가해 신차 구매 가격에 반영하는 트레이드인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 LA오토쇼에서 아마존 판매를 발표했던 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 론칭에 독점 파트너로 참여했다. 국내 주요 도시의 현대차 딜러십이 아마존 플랫폼에 차량 재고를 공개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량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현재 구매 가능 차량은 ▶팰리세이드 ▶코나 ▶엘란트라 ▶베뉴 ▶소나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샌타크루즈 ▶투싼 ▶싼타페 등이다.     플랫폼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아마존 오토스를 통해서 차량구매를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2300달러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차량구매 과정을 끝내고 픽업까지 마친 고객은 2주 안에 이메일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받게 된다.     아마존 측은 향후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리스 및 추가적인 구매 옵션을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마존 글로벌 자동차 책임자 팬 진은 “아마존의 단순함과 편리함을 자동차 구매 경험에 도입했다"며 아마존 오토스가 고객과 딜러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사우스베이 현대의 스티븐 서 영업 총괄 매니저는 “매일 수백만 명에게 차량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마존 오토스는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편리하고 투명한 쇼핑 경험을 아마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임 북미권역본부장에 랜디 파커 전무(작은 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커 신임 본부장은 현대차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에 이어 북미권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로, 그는 기존에 맡았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법인장도 겸임하게 된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현대차와 제네시스 운영업무와 앨라배마, 조지아공장의 생산시설 감독 등을 맡고 있다. 조원희 기자현대차 아마존 차량 온라인 차량구매 과정 플랫폼 오토스

2024-12-11

메타, 캐나다 방통위 요구 거부

  메타가 온라인 뉴스법(Online News Act) 적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내부정보를 공개하라는 CRTC(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요구를 거부했다.     파스칼 생 옹쥬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 사무실 대변인은 메타의 이러한 결정이 "우려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비판했다. "공익을 위한 감독, 선거에서 약속된 입법, 합리적인 규제마저 무시하는 태도"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이 법에 대응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뉴스를 차단했으나, 사용자들은 기사 스크린샷 공유나 텍스트 복사 등으로 뉴스를 계속 공유할 방법을 찾아냈다.     온라인 뉴스법과 메타 온라인 뉴스법은 메타와 구글을 겨냥한 법으로, 이들이 플랫폼에 언론사의 콘텐츠를 게시할 경우 보상하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방통위가 메타가 이 법 적용 대상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메타에 캐나다 뉴스 콘텐츠가 여전히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지, 이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묻는 서신을 보냈다. 메타는 기밀 회신을 했지만, 방통위는 메타가 기밀 유지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비기밀 요약본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메타는 10월 28일, "공개 시 뉴스 차단을 우회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며 이를 거부했다. "법 준수를 보장하기보다 오히려 법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기밀 유지가 공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11월 7일 메타의 답변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며 "메타의 관행과 법 준수 여부에 대한 공공의 논의를 촉진할 정보는 공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CRTC)의 다음 조치 방통위는 메타가 자료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자체 판단으로 정보를 공개할지 결정하겠다고 경고했지만 11월 12일 메타는 추가 설명 없이 기밀 유지를 고수했다.     현재 방통위는 "기밀 문제를 포함한 다음 조치를 결정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페이스북 메타 SNS 온라인 플랫폼

2024-11-25

“전철 서핑 목격 시 911 신고해주세요”

달리는 전철 위에 올라가 서핑하는 듯한 영상을 찍는 ‘전철 서핑’ 관련 사망자가 늘어나자, 뉴욕시정부가 예방 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전철 서핑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뉴요커들은 서핑을 시도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911에 신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7일 7번 전철 위에서 전철 서핑을 시도하던 13세 소녀 1명이 숨지고, 14세 소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연이어 벌어진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13세 소년이 퀸즈리지우드M전철에서 전철 서핑 중 사망했다.     챈시파커 뉴욕시 공공안전부시장은 “모든 부모를 포함한 성인들은 아이들에게 전철 서핑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상기시켜야 한다”며 신고와 예방 조치를 부탁했다.     드론을 활용한 사고 예방 역시 계속된다. 뉴욕시경(NYPD) 드론팀은 911 전화 데이터를 활용해 전철 서핑 관련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에 드론 및 현장 대응팀을 배치했다. NYPD는 이를 통해 지난 12개월간 100명 넘는 뉴욕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전철 서핑을 시도하는 사람이 발견되면 대응팀이 다음 역으로 출동해 이를 제지하는 방식인데, NYPD는 “장비를 사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철 서핑 사고에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아담스 뉴욕시장은 특히 “영상을 올려 청소년들 사이에서 잘못된 행동을 유발하는 틱톡 등 동영상 서비스 회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전철 서핑 예방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도 전철 서핑으로 사망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아담스 시장은 시 교통국(DOT)과 협력해 작년 9월부터 전철 플랫폼에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철 내에서 안내 방송으로 전철 서핑 관련 위험성을 알리는 등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전철 서핑 전철 서핑 전철 플랫폼 아담스 뉴욕시장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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