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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냉동 굴 먹고 네바다주 5명 식중독

한국산 냉동 굴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례가 네바다주에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사우스네바다보건지구(Southern Nevada Health District)는 지난 4월 클라크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이 한국산 굴을 섭취한 후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네바다주 공중보건국, 연방 식품의약국(FDA), 가주 공중보건국 등은 현재 굴의 유통 경로와 정확한 감염 원인을 추적 중이다.   문제의 굴은 한국 경남 통영에 있는 업체 ‘JBR’(시설번호 KR-15-SP)에서 가공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2027년 1월 6일까지로, 제품 식별번호는 ‘B250106’이다. 해당 굴은 가주 항구를 통해 수입된 뒤 식당에만 공급됐으며,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유통되지 않았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날것이나 덜 익힌 굴에는 비브리오균이나 노로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브리오균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산 냉동 굴은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식품안전 전문 매체 FSN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미네소타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샌디에이고, 12월에는 유타 등에서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3월에는 가주에서도 유사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입원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4월 중 당국은 한국산 굴을 섭취한 뒤 유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웹사이트(southernnevadahealthdistrict.org)의 식중독 신고 양식 제출 또는 신고 전화(702-759-1300)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한길 기자네바다주 한국산 한국산 냉동 네바다주 공중보건국 식중독 증상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통영 노로바이러스 냉동 굴

2025-05-13

“최대한 몸 낮추되 위기에서 기회 찾겠다”

  “불안하지만, 일단은 몸을 최대한 낮춘 채 희망을 찾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을 마주한 한국계 기업들의 입장이다. 중국산 제품에 대해선 최대 145% 관세 부과를 시작했고 한국산을 비롯한 여타 국가에 대한 관세는 90일간 유예한 상황인 만큼, 90일간 최대한 활로를 모색하고 기회를 찾겠다는 설명이다. 대중국 관세가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난 8일, 본지가 만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은 일단은 대규모 투자는 자제하되, 미국 시장 내 중국산 제품의 빈자리를 채울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시장 관망하며 재고확보에 총력”=한국산 화장품을 수입해 뉴욕·뉴저지 업체들에 공급하는 A사. 이곳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한국산 화장품 수입을 늘렸다. 미국에 제조 기지를 갖춘 한국 대기업 화장품 회사들과 달리, 한국산을 수입해 파는 경우 관세가 부과되면 직격탄을 맞기 때문이다. A사 한인 대표는 “유통기한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재고를 확보한 덕에 몇 달 가량은 재고소진을 하며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식품 수입업체 B사는 올 초부터 유통기한이 비교적 긴 음료 수입을 늘렸다. 윤미정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장은 “보관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덜한 품목들이 평소보다 수입량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2월 99억 달러, 3월 111억 달러 등으로 늘었는데 많은 업체가 재고 확보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4월 대미 수출액은 106억3000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6.8% 급락하면서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선 25% 품목 관세를 부과한 탓이다.   ◆“중국산 고춧가루 섞인 한국 김치? 일단 수출”=중국에서 일부 부품이나 재료를 받아 한국에서 완성해 수출하는 경우는 어떨까. 이런 한국 기업들은 세관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을 감수하고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산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 중국산 당면이 일부 포함된 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 문구업체에서 수입, 판매하는 중국산 제품도 마찬가지다. 한 수출입업계 관계자는 “세관에서 작정하고 문제 삼기 시작하면, 엄밀히 말해 중국산 부품이나 재료가 섞인 한국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하지만 명확한 가이드가 없고, 세관 인력이 그 정도로 많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업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90일 유예기간이 끝난 후엔 한국산 제품에도 상호관세가 매겨질 수도 있는데, 그 부분에 업체들이 대응할 방법은 사실 없다”며 “다들 한미 관세협상이 잘 되기만을 바라며 희망 고문 중”이라고 했다.   ◆중국산 수입 중단, 한국 기업에 기회?=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보는 한국 기업들도 있다.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자취를 감추자 이 빈자리를 노리는 것.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들은 그간 중국산과의 경쟁 때문에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데도 가격을 낮추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경쟁 구도가 완화하면 가격 인상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타겟, 월마트 등 미국의 메이저 유통망에서는 먼저 중국산을 대체하기 위해 한국 업체 수소문에 나서기도 했다.   식품 시장에서도 한국산이 중국산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안 식재료를 취급해 납품하는 바이어들은 최근 중국산 수입이 차질을 빚자 단무지나 홍삼, 깐마늘 등을 한국산으로 바꾸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시나리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더 유예해주거나, 예고했던 것보다 관세율을 낮출 때 실현 가능하다.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 회장은 “한국산을 수입하는 바이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선적이 예약에 1주일, 부산에서 미 동부까지 오는데 한 달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이 많다고도 할 수 없다”며 “다들 7~8월까진 재고로 버티겠지만, 그 후는 오리무중”이라고 전했다.   ◆“정보 하나라도 더 얻자” 세미나·지원 찾는 기업들=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세미나.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과 공급망 혼란을 다루는 세미나에는 수많은 한국계·한인 기업들이 몰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매주 진행, 유튜브 코트라TV 채널에 올리는 영상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범수 코트라 과장은 “수출업자도, 수입업자도 혼돈인 상황이라 관세사들과 상담이 절실한 시점이라 긴급수출바우처를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동그라미 코트라 과장 역시 “미국을 기반으로 한 한인 바이어분들이 역으로 클라이언트(한국 수출기업)에게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안정적으로 수출입 관계를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중국 최대한 한국산 화장품 한국 기업들 식품 수입업체

2025-05-08

소비자 입맛 잡아라…한국-로컬 김치 '한판 대결'

미주 김치 시장에 한국 김치 업체들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현지 생산 로컬 김치 업체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마켓 업계에 따르면 로컬 김치와 한국산 김치 판매 비율은 6:4로 한국산 김치의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생산 로컬 김치는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한인들이 한국을 자주 왕래하면서 한국산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LA 한인마켓에서 판매되는 로컬 김치 브랜드는 개성, 오씨네, 친정, 장모사랑, 김치나라, 영스푸드, 전주김치 등 15여종. 여기에 갤러리아 마켓, 한남체인 등 자체 브랜드까지 합치면 총 20여종이 넘는다.     한국산 김치 브랜드는 종가, 비비고, 양반, 풀무원, 하선정, 농협 풍산, 홍진경 더 김치, 수라상, 조선옥 등 10여개 이상이 유통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김치시장은 대기업 제품이 장악했지만 최근 김치품평회 수상 제품이나 소문난 맛집 김치들이 새롭게 진입해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김치품평회 수상 제품들은 100% 한국산 농산물 사용, 위생적인 제조 환경,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미주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김치는 갤러리아 마켓에서 시식회를 진행 중인 맘스 김치, 울타리몰에서 판매 중인 연천 미금치 율무 총각김치와 배추김치 등이다.     한국산 김치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마켓들이 적극적인 판촉 활동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갤러리아 마켓은 전라남도 해남 화원 농협의 이맑은 김치 판촉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는 전북에서 3대째 내려오는 김치 명가의 비법을 담은 맘스 김치 시식회를 4일까지 진행하며 총각김치(박스 21.99달러), 포기김치(박스 17.99달러)를 할인 판매 중이다.     황종필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 매니저는 “한국산 김치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 한국산 김치 시식회를 진행한다. 지역마다 다양한 맛의 한국산 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타리몰은 한국김치관을 운영하며 한국산 황진담 김치, 임진강 미금치, 홍진경 더 김치 외 한국 직배송 홍천 제철 대복 김치, 한복심 김치 등을 판매 중이다.     특히 연천 미금치 율무 김치총각 김치는 2024년 김치품평회 대상(총각김치)과 장려상(배추김치)을 받았다.     박자영 울타리몰 오프라인 트레이더 마케터는 “직배송 김치는 선주문하면 3주 안에 신선하고 아삭한 한국 김치를 바로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남체인 LA지점은 선화식품 더 아삭 총각김치를 수입해 락앤락에 담아 2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마켓 관계자는 “한국산 100% 재료로 만든 해썹 인증을 받은 전라도 김치”라며 “5kg에 30달러로 한국산 총각김치를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 김치 브랜드는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해 여전히 한국산 김치보다 시장 점유율이 높다.     양현우 개성 김치 대표는 “김치 종류가 12가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높아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봄에서 여름으로 진입하면서 열무풋배추 김치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로컬 김치 가격대가 다양해 단기적으로는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한국산 김치와의 가격폭이 좁아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마켓에서 판매되는 로컬 포기김치 1갤런(3.79kg) 가격은 16.99~25.99달러 선, 한국산 수입 포기김치는 2~2.5kg에 17.99~22.99달러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타인종 고객도 늘고 있어 미주 김치시장은 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국산 김치 수입이 늘면서 김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소비자 한국 한국산 김치시장 로컬 김치 한국 김치

2025-05-02

의약품 관세 예고에 약값도 ‘들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제약 업계는 약의 원재료와 약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장기화할 경우 약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곧 약품 소비가 많은 시니어는 물론 환자들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인이 많이 찾는 한국산 일반의약품도 최근 가격 인상 기미가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인을 우선하는 약값 인하’ 행정명령과 배치되는 것이다.     USA투데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약값 인상은 물론 의약품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초 대부분의 수입품에 보편관세 10%를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은 예외에 포함돼 제약업계는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8일 수입 의약품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제약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제약업계가 긴장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의약품 비중이 턱없이 낮아서다. 특히 의약품 특허 만료 후 똑같은 성분으로 만드는 복제약(제네릭 의약품)은 대부분 해외 수입품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BBC 방송은 미국에서 처방되는 약 10개 중 9개는 수입산(복제약)이라고 전했다.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학과 마리아나 칼리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통되는 복제약의 14%만 국내 생산하고, 나머지 86%는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에서 복제약 비중이 높은 이유는 ‘싼 가격’ 때문이다. 복제약이 처방전의 90%를 차지하지만, 전체 의약품 지출에서는 13.1%만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복제약을 미국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와 중국이라는 점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두 나라에 보복관세를 강조할수록 수입 의약품 가격 인상 우려도 커진다.     의약품 전문가들은 두 나라에 부과하는 관세를 높이고, 의약품 관세 예외 조처도 철회할 경우 약값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달 초 ING리서치는 ‘관세로 인한 의약품 가격 인상 예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소비자는 약값으로 15~20%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 약국들도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산 일반의약품 10가지 중 1~2가지는 판매가가 소폭이지만 이미 올랐다고 했다. 다만 여러 한인 약국이 미리 확보한 재고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체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가주한인약사회 마틴 김 회장은 “복제약은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대부분 들여온다”면서 “의약품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보험회사가 어느 정도를 환자에게 반영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약값 한국산 일반의약품 약값 인하 수입 의약품

2025-04-30

"비데 입문자 다 모여라"…한국산 최신 비데 최저가

  최근 미국에서도 비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 써보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것이 비데다.     비데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최신 비데로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꼼꼼한 개인위생을 위한 프리미엄 워시 비데 브랜드 '리빙스타'를 추천한다.     리빙스타 비데는 북미 소비자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탱크리스 비데 기술이 채택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탱크리스란, 탱크에 물을 저장하지 않고 내부 히터를 통해 따뜻한 물을 즉시 분사하는 최신 기술로 여러 장점이 따라온다.     일단, 탱크가 없으므로 탱크 내 박테리아가 없고 따뜻한 물을 데워 보관할 필요가 없으므로 탱크 타입 대비 에너지가 최소 47%나 절약된다. '에너지 절약 모드'를 사용할 경우 1.4Watt만 사용하는 알뜰형 제품이라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또한 탱크리스는 더운물을 즉시, 무한적 분사하므로 따뜻한 물로 편리하게 완전 세척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리빙스타 5900'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으며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고가형 제품에 적용되는 탱크리스 기술을 채택하고 부드러운 물줄기로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세정 및 여성세정은 노즐무브(Nozzle Oscillation) 기능이 별도의 키 조작 없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한 개의 노즐에 2개의 분무홀이 있어 여성세정과 일반세정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위생적이다.   한편,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비데 입문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리빙스타 5900 모델을 159.99달러 특가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최신 비데를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입문자 한국산 한국산 최신

2025-04-27

“관세 전에 챙기자”…한인사회 사재기 열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말미암아 물가 상승 우려가 날로 커지면서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사회에서도 때아닌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145% 관세율을 부과했고 이에 중국도 보복 차원에서 거의 동일한 관세를 부과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SNS에서 확인된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물가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 구매를 서두르고 있는 한국산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해 주목된다.   한국산 제품 중 고양이 사료에 이어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부각시켰는데, 한국산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산뜻한 질감을 지니고, 다른 화장품과의 궁합도 좋다고 치켜세웠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외에도 인스턴트 커피, 가발에 사용되는 헤어 번들, 보드게임, 마른 김, 밀가루, 고춧가루, 소주 등을 소비자들이 사재기하는 품목으로 꼽았다.   밀가루, 고춧가루, 고추장, 소주의 경우 주로 한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레스토랑 운영자들이 가격 인상을 우려해 미리 확보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사장은 “관세 정책으로 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영업에 필요한 제품이나 재료들을 더 구입해 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메릴랜드 락빌에서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박모 사장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김도 있지만 한국산 김이 더 우수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재기를 할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물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인기 있는 한국산 제품 사재기 바람은 당분간 휘몰아칠 전망이어서 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사회 관세 사재기 열풍 관세 정책 한국산 선크림

2025-04-17

리빙스타 비데 5900 일롱게이트…"비데 입문자 모여라" 한국산 최신 비데 최저가

미국에서도 비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 써보면 안 쓸 이유가 없다.     비데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최신 비데로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면? 꼼꼼한 개인위생을 위한 프리미엄 워시 비데 브랜드 '리빙스타'를 추천한다.     리빙스타 비데는 북미 소비자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탱크리스 비데 기술을 채택한 것이 특장점이다. 여기서 탱크리스란, 탱크에 물을 저장하지 않고 내부 히터를 통해 따뜻한 물을 즉시 분사하는 최신 기술로 여러 장점이 따라온다.     일단, 탱크가 없으므로 탱크 내 박테리아가 없고 따뜻한 물을 데워 보관할 필요가 없으므로 탱크 타입 대비 에너지가 최소 47%나 절약된다.   에너지 절약 모드를 사용할 경우 1.4Watt만 사용하는 알뜰형 제품이라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또한 탱크리스는 더운물을 즉시, 무한적 분사하므로 따뜻한 물로 편리하게 완전 세척이 가능하다.   리빙스타 5900은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보급형 모델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고가형 제품에 적용되는 탱크리스 기술을 채택하고, 부드러운 물줄기로 비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세정 및 여성세정은 노즐무브(Nozzle Oscillation) 기능이 별도의 키 조작 없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한 개의 노즐에 2개의 분무홀이 있어 여성세정과 일반세정을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결 위생적이다.   한편,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비데 입문자에게 최적인 리빙스타 5900 모델을 159.9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세일 가격은 다시는 만나보기 힘든 최저가이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입문자 한국산 비데 입문자 한국산 최신

2025-03-23

한국산 일부 냉동 '반각 굴' 리콜…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한국산 냉동 반각 굴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판매 중단을 권고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LA에 위치한 수산물 수입업체 ‘씨윈(Sea Win)’에서 수입한 것으로 업체 측은 지난 7일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문제가 된 냉동 굴은 지난해 1월 30일과 2월 4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수확됐다.     해당 굴은 가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오염된 제품을 섭취하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 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당국은 레스토랑과 식품 소매업체에 해당 제품이 재고에 있는지 확인한 후 즉시 폐기할 것을 요청했다. 소비자들도 자신이 구매한 냉동 반각 굴의 라벨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이라면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FDA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지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와 식품 업계 종사자들은 FDA 공식 웹사이트(www.fda.gov)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노로바이러스 한국산 노로바이러스 감염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3-19

한국산 계란 들어온다

조만간 워싱턴 지역에서도 한국산 계란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아산시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이 특란 20톤(1만1172판, 33만5160알)을 조지아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계란을 미국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최근 3년새 조류독감으로 인해 약 1억 7천만 마리의 닭을 폐사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조류독감에 대응하고 계란 수입을 늘리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농무부는 최근  폴란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미국 대사관을 통해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면 계란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53%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즉시 계란을 비롯한 식품 가격을 낮추겠다고 공언했으나, 계란 가격은 한달 전보다 15%가 올랐다.   일부 지역은 심지어 1다즌에 10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다.   이 와중에 브룩 롤린스 연방농무부 장관이 뒷마당에 닭을 키우는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가 역풍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잘못으로 계란 가격이 통제불능 상황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계란 공급난을 해결하려면 매월  1억개 안팎의 계란을 수입해야 한다.   하지만 유럽도 조류독감 탓에 계란공급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국가는 계란을 수출할 경우 자국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통제에 들어가기도 했다.   계란은 다른 농산품에 비해 유통 기한이 짧고 보관이 어려워 수출입 통관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미국은 계란을 소독한 후 냉장 보관을 원칙으로 하지만, 상당수의 외국은 소독이나 세척 과정 없이 상온 보관을 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산 조류독감 한국산 계란 계란공급 차질 트럼프 대통령

2025-03-09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에 뉴욕 첫 한국 전통공원

뉴욕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25일 맨해튼 코리아타운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 2층 정원 ‘애양단(愛陽檀, 태양을 사랑하는 담)’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엔 김천수 원장,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영록 한국 전라남도 도지사, 황지해 정원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정원은 김 원장이 지난 1월 김 지사에게 제안해 조성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소요예산은 전남도비 100%의 한국 돈 10억원(이날 기준 약 72만 달러)이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위탁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7월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에 돌입해 8월 12~17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성은 지난 9월 시작해 가준공은 이달 22일 마쳤으며, 일반 최초 공개는 26일 시작됐다.   정원은 전남 소쇄원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자생수종 만병초 등 최소 100종 ▶초목 최소 500그루 ▶소금독·우물로 담백함을 더했다. 담장은 한국 문화재 기술자가 한국산 전통기와로 쌓았다. 문화원에 따르면, 황 디자이너는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을 3회 수상했다.   김 원장은 “망와에는 ‘을미년(乙未年, 1895)’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기와를 전남에서 공수한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맨해튼 금싸라기 땅에 생긴 정원을 보니 ‘고향에 왔구나’ 싶다”며 “자연·인간이 어우러져 철학이 담긴 한국정원이 일본정원의 원류다. 진면모를 선봬 뜻깊다”고 했다.   김 총영사는 “문화원은 아무 개관 예산이 없다”며 “김 원장이 애국심으로 끌어오고 있다. 김 지사가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해서) 감격스럽다”고 했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국문화원 전통공원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한국 전통공원 한국산 전통기와

2024-10-27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 세계 시장 알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4 북미척추학회(NASS 2024)에서 라이브 수술 시연(Surgical Stadium), 한국관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NASS 2024는 척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 북미척추학회의 연례 학술대회. 참석자 대다수가 의료진으로 척추 분야에서 권위 있는 다양한 국가의 신경 및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연례총회서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한국 제품을 활용한 기술 시연과 전시를 진행, 한국 의료기기 및 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특히 라이브 수술(Surgical Stadium) 프로그램은 그동안 스트라이커(Stryker), 메드트로닉(Medtronic) 등 미국 및 독일 기업 위주로 참여했으나 올해 한국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참여 의료진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UC Irvine Don Y. Park 교수, 청담 해리슨 병원 허동화 원장, 충남대병원 이호진 교수,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세브란스 병원 이성 교수로 구성돼 290여 명의 참관객에게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관은 이번 학회에서 유일한 국가 통합관으로 운영돼 총 6개 기업(큐렉소, 텍코드, 솔렌도스, 디알텍, 지에스메디칼, 브레인유)이 참가해 62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46만8천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53만5천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 26일에는 K-SpineTech Nexus: Korea Connect Night 행사를 열어 현지 의료진, 간호사, NASS 위원회 위원 등 52명이 참석하여 한국 의료기기와 기술에 대한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황성은 단장은 “이번 NASS 2024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서, 한국 정부, 학회, 의료기기 기업, 그리고 의료진 간의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라며 “이런 협업을 통해 한국 척추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Luke Shin우수성 한국 한국산 의료기기 한국 의료기기 세계 시장

2024-10-02

광복절은 왔는데…한국산 '규격 태극기' 찾기 어렵다

오늘(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LA 곳곳에서도 태극기가 나부끼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 태극기 게양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 일부 한인들은 한발 더 나아가 ‘한국산’ 태극기를 고집하고 있다. 국가의 공식 규격에 맞는 정통성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나타내는 상징성을 고수한 것이다.   14일 타운 내 서점, 잡화점, 마켓 등 10곳에 문의해 태극기 판매 여부를 문의했다. 세종문고의 박창우 대표는 “항상 한국에서 태극기를 납품받아 구비해둔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 학생들이나 한인 단체, 기관 등에서 찾는다”며 “자주 팔리지는 않지만, 찾을 때 없으면 안 되니 채워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타주에서 온 한인타운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구매하거나 인터넷이 어려운 한인들이 찾아 꼭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서점 아이북파크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개수와 관계없이 주문 구매할 수 있다”면서 “한국 내 업체를 통한다”고 말했다.     오늘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리는 LA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에서 태극기가 게양된다. 앞서 지난 2020년 본지는 LA에서 태극기를 구입하기 힘든 현실을 취재해 보도한 바 있다. 〈본지 2020년 8월 15일자 A-1면〉 당시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 대부분이 ‘중국산’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LA총영사관이 한국에서 태극기 6000여개를 공수해 주요 한인 단체 및 기관에 배포했다. 〈본지 2020년 10월 5일자 A-1면〉       관련기사 민망한 광복절 태극기가 없다…찾는 이도 파는 곳도 드물어 [취재수첩] 중국산 민감한데 ‘태극기’는 왜? 한국산 태극기 LA에 휘날린다 제프 이 LA한인회 사무국장은 “당시 총영사관에서 수기형 태극기 500개를 보내줬었다”며 “몇 년째 행사 때마다 잘 활용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내 한국산 태극기 유통이 어렵다 보니 그전에는 대부분 한인 단체에서 중국산을 사용해왔었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또한 “올해 한국 정부에서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하는 것을 참고해 여기서도 시행할지 논의했지만 아무래도 LA에서는 여전히 제대로 된 태극기를 구하기 힘들어 진행할 수는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태극기 구입을 시도해봤다.     온라인에서는 손쉽게 살 수 있다.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체인이나 ‘플래그스토어USA(Flag Store USA)’와 같은 국기 제작·판매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아마존에서 ‘South Korea flag’로 검색한 결과 베스트셀러는 가로 8.2인치, 세로 5.5인치 작은 태극기 12개 한 묶음짜리였다. 가격은 6.95달러로 상당히 저렴하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규격도, 디자인도 제각각이다. 더구나 어디에서도 한국산 태극기는 찾을 수 없었다. 대부분 미국산이었고 더러는 중국산이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에 따르면 태극기의 가로와 세로 비율은 3대 2다.     국기 호수별 표준규격도 정해져 있다. 보통 수기용인 가장 작은 10호는 가로 27cm(10.6인치), 세로 18cm(7인치)다.   관리 또한 엄격하다. 시행령은 “국기는 제작·보존·판매 및 사용 시 그 존엄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말고 즉시 소각 등 폐기하여야 한다” 등을 철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LA에서 정통 태극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서점 ‘반디 북스’는 “소형 태극기가 포함되어 오는 한국어 교재가 인기가 많다”며 “하지만 따로 판매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김스전기’는 4년 전 본지 보도 때와 같이 여전히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국경일 상관없이 항상 1층 매대 한쪽에 수기용 태극기를 구비하고 있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오늘(14일) 특별히 많이 팔지는 않았다”며 “태극기는 조금씩 꾸준히 팔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은 대형을 제외하고는 구하기가 어렵다”며 “LA 현지에서 납품받아 판매 중인 소형 태극기는 중국산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외형만 같은 태극기는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쉽게 얻은 태극기에 깃든 진정성은 가볍기 마련이다.   장수아·정윤재 기자한국산 태극기 한국산 태극기 태극기 판매 태극기 구입

2024-08-14

쌀 덜 먹어도 프리미엄 쌀은 더 먹는다

일반미에 대한 수요 감소에도 기능성이 추가된 프리미엄쌀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가격 변동이 크지 않는 유일한 식품이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크게 점점 줄고 있다.    한국으로부터의 유입 인구 감소, 고급 쌀 품종 선호, 1인 가구 증가, 건강 위한 기능성 쌀 선호 등에 따라 쌀 소비 방식이 바뀐 영향이다.     한인 마켓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전년 대비 33% 이상 하락해도 판매량은 전혀 늘지 않았다”며 “비소 함량에 관해 묻는 젊은층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층이 쌀의 품종을 따지며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쌀 소비는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지만 프리미엄 쌀 시장의 상황은 다르다. 소비자들이 쌀 구입에도 건강과 맛과 식감과 풍미를 따지면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루 삼시 세끼 식단에 쌀밥을 먹던 시대에서 다이어트와 당뇨와 건강을 이유로 쌀밥을 줄이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 쌀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비싸도 기능이 더해진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건강에 좋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쌀 양은 줄이고 고급 품종 선택으로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 중이다.   이전 한인마켓 프리미엄 쌀 시장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등 일본 고급 품종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한국산 고급 품종이 빠르게 그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한국산 대표적인 프리미엄 쌀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하양가바쌀, 무명상회 골든퀸3호, 만세보령농협쌀조합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이쌀이다 신동진, 참쌀닷컴의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참드림의 경성미가 갓 찧은 쌀, 초록마을 유기농 하이아미 등이다.     프리미엄 쌀 수요가 늘면서 김씨마켓, 홈쇼핑월드, 울타리몰, 꽃마USA, H마트, 한남체인, 핫딜 등 미주지역에서 판매 업체도 늘었다.     현재 미주지역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쌀은 경북 의성군 서의성농협의 가바쌀, 철원 오대쌀, 프리미엄 수향미, 금탑가바쌀, 청원 생명쌀, 골든 퀸3호, 강대인 생명의 쌀 유기농 백미, 삼광미, 하양가바쌀 등 20여종이 넘는다. 프리미엄 쌀 가격은 5kg 기준 29.99~39.99달러로 일반 쌀보다 6배가량 비싸다.     이중 당뇨병 개선 효과로 한인 시니어층에서 선호하는 가바쌀 경우 쌀눈의 크기가 일반쌀보다 4~5배 크고 식감도 찰져 수요가 높다.     특히 갈색 가바쌀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당뇨, 비만 개선 효과로 건강 식단을 고수하는 한인들의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홈쇼핑월드에 따르면 금탑갈색가바쌀 판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300~40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이전 1년에 두 번 한국에서 수입했던 가바쌀이 최근에는 매달 입고되고 있다. 가바쌀 한 포대 5kg(11파운드) 가격은 29.99달러로 4포대를 구입하면 100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업체 측은 당뇨 수치 억제 등 가바 성분 효능이 알려져 고객층이 견조하다고 전했다.     유기농 무농약쌀, 특정 성분 함유 기능쌀, 고급 품종에 갓 정미한 신선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김씨마켓은 갓 정미한 쌀과 한국산 고급 품종의 쌀 판매로 쌀 매출이 4년 사이 30배나 성장했다.     주문 고객층의 50%는 비한인이 차지할 정도로 갓 정미한 신선한 고급 품종의 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정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프리미엄 쌀에 대한 주문도 증가 추세다. 김씨마켓은 최근 롯데호텔이 인수한 L7 시카고 바이 롯데의 페릴라 코리언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해 뉴욕 모던 한식당 꽃, 현대 제네시스하우스, 아토믹스 등을 비롯해 20여곳의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쌀을 공급하고 있다.         김씨마켓 라이언 김 대표는 “한국에서 고급 쌀 품종을 블렌딩(혼합)해 지은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밥맛이 인기”라며 “삼광미와 골든퀸을 블렌딩 하는 등 미주지역 고객들도 두 개 이상 품종의 쌀을 주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쌀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프리미엄 건강식품 고급 품종 한국산 고급 품종 선호

2024-07-14

플러싱 ‘홈앤홈’ 파더스데이 세일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이 파더스데이(6월 16일)를 맞아 세일을 실시한다.    뉴욕시 플러싱 화이트스톤 익스프레스웨이에 위치한 홈앤홈은 “파더스데이를 맞아 격무에 지친 아빠가 편히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편안한 고품격 이태리 가죽 소파를 파격 세일한다”며 “또 부모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국산 치악산 칡즙, 각종 홍삼 제품, 탈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한국산 탈모 두피 케어 샴푸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앤홈은 또 여름철 보양식에 필요한 한국산 인기제품인 한수위 스톤 전골팬, 한국산 대원 큰집 잔치팬,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 레녹스 제품을 비롯한 각종 명품 그릇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필수품인 LG 에어컨과 한국 브랜드 선풍기, 여름용 한국산 이불 베개 등은 전 품목에 걸쳐 할인하고, 한국 플루딕 야채 짤순이, 한국산 솔소담 그릇도 파격 가격에 세일 판매한다.   홈앤홈은 “이와 함께 김치뿐 아니라 기타 음식들을 아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한국인의 필수품 LG 김치 냉장고와 봄 여름 의류, 한국 브랜드 5단 서랍장·화장대·책상·식탁 등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각종 가구도 할인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홈앤홈은 파더스데이 할인 기간 동안 59달러 이상을 구입하면 홈앤홈 위생장갑을, 99달러 이상 구입하면 헬로키티 휴지, 399달러 이상 구입하면 이태리 고급 핸드 비누 세트 사은품(1인 1일 기준)을 증정한다.   파더스데이 세일 및 각종 식당용품, 업소용 각종 기계 등에 관한 문의는 718-445-4772. 박종원 기자홈앤홈 Home & Home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Home & Home)' 홈앤홈 파더스데이 세일 LG 에이컨 한국산 가구 프러싱 백화점

2024-06-13

한류 열풍에 타인종 한국제품 구매 늘어

K팝이나 K드라마로 한국에 대해 친숙해진 젊은 타인종들의 한국식 패션, 한국산 식기나 생활용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소매업체 관계자들은 K팝 아이돌의 패션이나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는 물론 K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접시와 컵과 같은 식기, 디퓨저 등 한국산 제품을 찾는 비한인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그룹의 패션 아이템과 생활용품들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가주마켓몰에 위치한 엘시스는 홈웨어, 옷,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디퓨저, 인센스 스틱, 접시, 컵 등 한국산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엘시스의 이유경 대표는 “K팝 아이돌 그룹 또는 K콘텐츠에 등장한 제품을 캡처한 것을 보여주며 동일한 제품을 구입하는 타인종 고객들이 20~30% 정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캐릭터 컵, 특이한 모양의 디퓨저 등과 같이 귀여운 제품들은 타인종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이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사용한 곰 캐릭터가 있는 컵은 잘팔리는 아이템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액세서리는 5~20달러, 옷은 20~100달러, 생활용품은 20~50달러대이다.     대만계 미국인 모니카 황은 “아이돌 뉴진스를 제일 좋아한다”며 “뉴진스 무대의상과 비슷한 옷을 찾던 와중 한국 옷가게를 찾게 됐는데 미국 옷보다 사이즈가 작고 특이한 옷이 많아서 매장에 자주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뉴진스 무대의상으로 유행을 끌었던 치마바지를 매장에서 구매했다.     마당몰에 있는 리틀라이트LA점도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온 액세서리, 옷, 접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매장 옆에는 K팝 음반 매장이 있어 K팝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게 업주의 설명이다. K팝 팬으로 마당몰에 올 때마다 K팝 음반 판매점과 리틀라이트 매장에 들른다는 미아 밀러는 “K팝을 좋아하게 되면서 한국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실제 구입한 제품들이 귀엽고  또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어서 자주 구입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가구점 6IXTH센스 LA점은 한국, 유럽, 미국 브랜드들 중 트렌디하고 인기 아이템들을 선별해 판매한다. 그래서인지 고객의 타인종은 비율은 60%에 달한다. 20~30대 젊은 비한인 고객들이 자주 방문한다. 가장 베스트 셀러 아이템은 접시, 포크, 스푼 등이다. 앤디 김 대표는 “최근 한국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젊은 타인종이 늘었다”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류 전문가들은 “스트리밍서비스와 소셜미디어(SNS)플랫폼을 통해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 K콘텐트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관련 한국산 제품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제품 타인종 타인종 고객들 한국산 제품 비한인 고객들

2024-05-09

[KOCHAM 칼럼] 쌀로 가늠하는 한식의 위상

“골든퀸 백미와 가와지 5분도를 사용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앞으로 사용할 쌀 품종과 분도수를 정했다며 연락을 줬다. 골든퀸은 뭐고 가와지가 뭐지? 5분도는 또 뭔가?   늘상 밥을 드시는 독자 중에서도 고개를 갸우뚱할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쌀은 크게 단립종(short grain), 중립종(mid grain), 장립종(long grain)으로 나뉜다. 골든퀸과 가와지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300여개 단립종 중에서 고른 품종 두 가지를 지칭하고, 5분도는 현미 겉부분(미강, bran)을 50% 깎아달라는 분도수(milling rate)를 의미한다. 미강을 모두 제거하면 우리가 아는 백미가 된다. 미강을 없애는 과정을 ‘정미’라고 부르는데 정미 후에는 산패현상이 시작돼 맛·향·수분·식감이 점점 떨어진다. 오래된 백미는 그래서 맛이 없다. 산패의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해선 냉장보관이 필요한데 일반 가정에서 그리하기는 어렵다. 쌀은 통상 큰 포장단위로만 판매되기 때문이다.   우리말이 쓰여 있어도 시중에서 사는 쌀은 대부분 미국산이다. 그마저도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선호하는 단립종이 아니라 중립종이다. 정미 날짜도 표시되지 않는다. 당연히 갓 정미한 단일품종 쌀과는 차이가 크다. 미식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소포장한 정미쌀 소비가 상당하다.   쌀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자세히 하는 이유는 한식을 대하는 한인과 타민족의 인식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김씨마켓(www.kimcmarket.com)이라는 이커머스 회사를 경영한다. 내추럴·유기농·건강한 한국산 식품을 직접 수입하고 생산자의 철학, 생산의 이유 등을 설명해 전국의 개인 고객에게 판매한다. 특이하게 고객의 60% 이상은 타민족이다. 750개 품목 중 베스트셀러는 고객이 원하는 품종·무게·분도수에 맞춰 정미하고 전국으로 배송하는 바로 그 한국산 쌀이다.   타민족 고객들과 셰프들은 왜 우리 쌀을 정미까지 해가며 구입할까? 그들은 콘텐트가 있는 ‘건강한 한식’을 원하기 때문이다. ’주문 후 정미한 신선한 쌀’은 희귀한데다 쌀 관련 정보를 전달하면 손님들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금융가 출신 인재들이 오픈하는 패스트푸드식 한식당에서조차 한국산 정미쌀을 원한다.   최근 대중 한식당 사장님들 몇 분을 만났다. 위의 트렌드를 전하면 “좋은 재료를 써도 어차피 우리 같은 밥집 손님들은 차이를 몰라요”라며 스스로 제한을 둔다. “장사가 이렇게 잘 되는데 뭐하러 비싼 쌀로 바꾸나요?”라는 분도 있었다. 테이크아웃 주먹밥만 파는 일본 가게에서도 갓 정미한 일본 쌀로 밥을 짓고, 농부 사진도 보여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준다고 말씀드리면 한식은 아직 멀었다며 귀를 닫는다.   한식의 고급화는 매우 필요하다. 일식의 경우를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미국 내 아시안 레스토랑 총매출 순위에서 일식은 320억 달러로 단연 1위다. 한식보다 5배나 큰 규모다. 고급으로 포지셔닝 돼 있다 보니 관련 시장 규모도 상당하다. 모든 것에 일본 프리미엄이 붙는다.   세상은 변해 뉴욕에서 ‘메주’(Meju)라는 우리 이름을 달고 발효음식을 고집해 미슐랭스타를 받는 곳이 있는가 하면 최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의 키친에서는 고추장과 된장, 간장이 귀하게 사용될 정도로 한식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식의 고급화에 신경 써서 미주 동포들의 사업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 일반 소비자들도 식품의 레이블을 읽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가정의 건강을 지키고 한식의 차별화된 고급화를 돕는 일이 될 것이다. Ryan Kim(김대용) / Kim‘C Market 대표KOCHAM 칼럼 가늠 한식 패스트푸드식 한식당 한국산 정미쌀 정미쌀 소비

2024-04-16

'굿바이 겨울' 한국산 침구 마지막 세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이자 '핫딜'의 베스트셀러인 '마르세유 홈&데코'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의 '굿바이 겨울'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맨들맨들한 표면에 극세사의 부드러움과 보온성은 그대로, 그러나 먼지와 털이 날리지 않아 더욱 위생적인 '세미파이버 도톰한 클라우드 양면차렵이불세트'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따뜻함과 극세사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해 국민 겨울 차렵이불로 통하는 '포근포근 극세사 차렵이불세트' 또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국 킹사이즈까지 제작됐으며 친환경 모달 100% 원단을 사용하여 손 누빔으로 제작한 '데일리텐셀™ 손누빔 차렵이불세트', 침대에 꼭 맞고 피부 친화적 원단을 사용한 60수 샤틴 순면과 텐셀 모달 두 가지 버전의 '매트리스 고무줄 패드'도 Ver.2 재입고를 기념해 프로모션에 합류했다. 또한 브랜드의 올 타임 베스트셀러인 바이오 워싱을 통해 더욱 세련된 파스텔톤을 연출하는 '60수 고밀도 순면 차렵이불 세트' 등의 제품들도 이번 창고 대방출 세일에 동참한다. 굿바이 겨울 프로모션은 재고 소진 시 종료되므로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굿바이 한국산 한국산 침구 굿바이 겨울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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