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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는 지금 아비규환, 초강경 시위 진압…1천명 사망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예고한 ‘피의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수도 트리폴리가 생지옥으로 변하고 있다.

거리 곳곳에는 시위대의 시신이 나뒹굴고 있으며 움직이는 사람이면 누구나 총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절규하고 있고, 리비아에 머물고 있던 외국인들은 육로, 바닷길, 항공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탈출 행렬에 나서고 있다.

한 주민은 “그들이 비행기로 폭격을 가하고 탱크를 동원해 사람들을 죽였다. 거리에 나오기만 해도 사살한다”며 “상상을 넘어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는 대량학살”이라고 전했다.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리비아 시위 사태로 1천명이 숨졌다는 추정치는 신뢰할만한 정보라며 인명피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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