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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인턴십 모집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참여센터(KACE) 인턴십 프로그램이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2004년부터 매년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치·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공공 캠페인, 정책 연구,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연방·주·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 정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인턴십은 2007년 연방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 활동,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위안부 기림비 건립, 뉴욕 노던불러바드 주정차 금지 해제 캠페인 등 한인사회 이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인턴들은 봄학기 전(주 1회 모임), 여름학기(주 5일 활동), 가을학기(주 1회 모임 및 연말 행사 참석)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7월 중순 워싱턴DC 방문이 필수 일정으로 포함된다.   지원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표 등 7가지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과해야 최종 선발될 수 있으며, 인턴십은 실제 직장 경험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kace.org/internship)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 인턴십 프로그램

2025-03-20

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대응 매뉴얼 발간

시민참여센터(KACE)가 ‘증오발언, 증오범죄 대처 매뉴얼(3rd Edition, 2024년 증보판)’ 개정판을 발간한다.     시민참여센터는 8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매뉴얼 발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고 “팬데믹 이후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했고, 한인사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발간된 증오범죄 대처 매뉴얼은 한인 동포들에게 증오발언과 증오범죄의 개념을 각인시키고, 기본 대응법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증보판은 시니어 독자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 외에 활자 크기를 키우고, 미니북 책자와 QR코드 등을 추가 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재니 탕 시민참여센터 대학생 인턴(럿거스대 인지과학·심리학 전공)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시안 5명 중 1명이 인종 때문에 신체적 공격을 받은 적이 있지만 54%는 신고를 한 적이 없었다는 조사가 있었다”며 “지속해서 커뮤니티에서 증오범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뉴얼 제작을 후원한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젊은 미래 세대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노력하고 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매뉴얼 제작과 같은 일은 매우 중요하며, 파트너로서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시민참여센터 증오범죄 매뉴얼 발간 시민참여센터 대학생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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