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미은행, 조지아 공략 나선다

미주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은행인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5일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조지아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은행의 둘루스 지점은 한인 인구과 한국 기업 진출이 늘고 있는 조지아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의 첫 풀뱅킹 서비스점이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바니 이 행장, 앤서니 김 수석전무, 신디 염 지점장, 제이 윤 부행장 등 은행 관계자들과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롱 트랜 주 하원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안성준 코트라(KOTRA) 관장,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의 한오동 회장과 강신범 이사장, 김재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인 인사들도 커팅식에 함께했다.   카든 커미셔너는 “귀넷 카운티를 조지아 보금자리로 택해주어 감사하다. 관계를 중요시하는 귀넷과 한미은행의 철학이 같다”며 “아시아계, 특히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조지아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점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퍼스널 체킹계좌를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만 포인트(현금 최대 200달러 상당)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체킹계좌를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만 포인트(최대 2000달러 상당)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세이프 디파짓 박스 임대료를 1년간 면제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770-341-8850, 주소=2330 Pleasant Hill Road, Ste 100 윤지아 기자한미은행 둘루스점 한미은행 둘루스점 그랜드 오프닝 둘루스지점 그랜드

2025-06-05

토론토 콘서트 중 화염 사고

  지난 26일(월),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젤리 롤(Jelly Roll)의 오프닝 공연 중, 20대 여성 관객이 공연 중 사용된 불꽃 연출 장치에 의해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세의 브리 플린(Bre Flynn)은 당시 젤리 롤의 대표곡 'Save Me'를 따라 부르며 촬영 중이었고, 공연 후반부쯤 천장에서 떨어지는 불꽃 파편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게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불꽃이 비처럼 쏟아졌고 사방으로 튀었어요,”라며 “노래를 부르며 찍던 영상에 불꽃이 머리를 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꽤 강하게 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플린이 틱톡에 올린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연출된 불꽃이 천장에서 흩날리는 장면과 함께, 그녀의 머리에 무언가 닿으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그녀는 불꽃이 머리를 맞은 직후에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머리에 불이 붙었다”고 알려주자 비로소 공포감이 몰려왔다고 전했다.   플린은 이어, 더 많은 불꽃이 관중석 위로 떨어졌고, 그녀의 좌석 주변에서는 관객들이 겁에 질려 몸을 숙이며 피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통로 쪽 보안 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물병을 받아 머리에 붓는 조치를 취했다. 이어 다른 직원의 안내로 공연장 내 응급처치소로 이동했다.   처음에는 의료진이 화상을 쉽게 찾지 못했으나, 곧 타는 냄새가 강하게 퍼졌고, 한 직원이 “타는 머리카락 냄새가 나지 않느냐”고 말하며 머리를 살펴보던 중, 동전 크기만 한 검게 그을린 자국이 두피에 발견됐다. 그녀는 이를 증거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요청했다고 한다.   플린은 이후 극심한 두통과 혼란을 느끼며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결국 공연의 헤드라이너였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무대는 치료를 받느라 보지 못한 채 끝났다.     “응급처치실에서 공연 소리는 들렸지만, 결국 공연을 놓친 게 너무 아쉬웠어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머리카락 사이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엉켜 있었다며 수요일로 병원 진료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머리가 다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린은 로저스 센터 측에서 공연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절히 대응해준 것에는 감사하지만, 이번 사고에 대해 공연 주최 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꽃 연출 장치를 반드시 점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누구도 공연 도중 저처럼 다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불꽃 연출 오프닝 공연 공연 후반부쯤

2025-06-02

오픈뱅크, 가든그로브 지점 개설…다음 달 소프트 오프닝 예정

오픈뱅크가 가든그로브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인은행권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선상의 아리랑마켓이 위치한 플라자 전면부 건물(9622 Garden Grove Blvd)에서 지점 개설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2019년까지 HSBC 지점이 운영되던 장소로, 이후로는 장기간 공실 상태였다.   한인은행권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내달 소프트 오프닝을 위해 직원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개점 준비에 돌입했다. 가든그로브는 전통적인 한인 밀집 지역이지만 최근 베트남계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층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 전략적인 입지로 평가된다.   이번 오픈뱅크 지점 개설로 가든그로브 내 한인은행 지점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이 각각 지점을 운영 중이며 US메트로뱅크는 본점을 두고 있다.     한편, 최근 한인은행권은 지점 확대를 통한 영업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PCB뱅크는 다음 달 중 애틀랜타에 새 지점을 열 계획이며 CBB뱅크는 지난 8일 뉴저지 포트리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원희 기자가든그로브 오픈뱅크 오픈뱅크 가든그로브 소프트 오프닝 지점 개설

2025-05-23

[코리아 가구] 세리토스 본점 확장 이전 "오프닝 세일 개막"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명품 이태리 가구 전문 '코리아 가구(KOBOS FURNITURE)'가 세리토스 본점을 라 팔마로 확장 이전했다.   코리아 가구는 라팔마 애비뉴 선상 한남체인 옆(4941 La Palma Ave, La Palma) 새 장소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리아 가구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장 이전하게 됐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 빅 세일을 펼치고 있으니 명품 소파부터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필요한 가구를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눈여겨볼 만한 품목은 인칸토(Incanto)와 니콜레티 홈(Nicoletti Home), 나쭈지 에디션(Natuzzi Editions), 전자동 파워 리클라이너 가죽소파인 밀리(Milly) 등 이태리산 명품 소파들이다. 인칸토의 i900 섹셔널 소파는 특별가인 4999달러+텍스, 니콜레티 홈의 앨런 소파&러브시트 세트는 6499달러에서 3899달러+텍스, 나쭈지 에디션 C131 소파는 1899달러+텍스에 대방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파, 수맥을 차단하는 힐링 불가마 옥돌 흙침대를 7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이태리 명품 파벨리(Fabelli)의 베드룸 세트, 한국에서 직수입해 콘도나 아파트에 잘 어울리는 식탁 세트, 뷰티레스트 블랙 럭셔리 매트리스와 럭셔리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12개월 무이자할부, 24/36개월 워런티, 무료 배달 및 설치, 무료 헌가구 수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하는 코리아 가구는 라 팔마에 본점, LA 한인타운에 지점이 위치한다. 쉬는 날 없이 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562)229-1030   ▶주소: 4941 La Palma Ave, La Palma코리아 가구 세리토스 오프닝 세리토스 본점 그랜드 오프닝 본점 la

2025-05-07

웅장한 하모니의 파도…1585석 가득 채운 감동

“한 공연에서 오페라부터 가요까지 모든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무대였다.”   미주중앙일보 50주년 기념 라포엠 LA공연은 관객들의 환호성과 감동으로 가득찼다. 지난 12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의 더 유나이티드 시어터 온 브로드웨이의 1·2층 1585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유채훈(테너), 박기훈(테너), 최성훈(카운터테너), 정민성(바리톤)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은 이날 팬텀싱어3 결승곡, 불후의 명곡 우승곡 등 지난 4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사랑받은 곡 포함 총 22곡을 LA 크로스오버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사했다. 웅장하고 서정적인 고음 보컬과 고풍스러운 파리 건축양식의 공연장이 압도적인 하모니를 이뤘다.   첫 미주투어 ‘라포엠 2024 USA’의 LA공연 오프닝 무대는 다섯 번째 앨범에 실린 ‘더 파이어’로 시작했다.     1부 도입부에서 팬턴싱어3 우승으로 이끈 마지막 곡인 ‘더 로즈’와 '넬레 투 마니'가 테너, 바리톤, 카운터테너 4명의 웅장한 음압이 하모니를 이뤄 흘러나오자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첫 창작가곡인 ‘오, 사랑’에 이어 마치 뮤지컬 무대 같았던 첫 앨범 타이틀곡 ‘눈부신 밤’ 등으로 관객들은 잊고 있던 한국 음악의 감성에 푹 젖었다. 이어 중후반부에는 ‘라이언킹 메들리’와 리키마틴의 ‘리빈 라 비다 로카’로 분위기를 신나게 끌어올렸다. 1부는 팬텀싱어3 우승곡인 ‘팬텀 오브 더 오페라’로 막을 내렸다.   제복을 입고 등장한 최성훈과 유채훈의 솔로로 시작된 2부는 완벽하게 관객을 위한 무대였다. 불후의 명곡에서 라포엠을 각인시킨 창작가곡 ‘바람의 노래’와 가요 ‘잊지말아요’로 관객들은 모처럼 한국 감성을 충전했다.     인기 가요를 성악버전으로 편곡한 ‘네버엔딩스토리’ 무대는 관객이 떼창을 부르며 라포엠의 열창에 화답했다.   한국 라포엠 콘서트 때 연령층에 상관없이 큰 호응을 얻은 ‘댄싱퀸’, ‘맘마미아’ 등 아바 메들리 무대에서는 전 관객이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추며 1970~1980년대로 신나는 음악여행을 떠났다.     이번 LA공연에는 남성4중창이지만 성악가로서 4인4색의 음색을 엿볼 수 있는 솔로 특별 무대가 준비됐다.     유채훈은 팬턴싱어3에서 처음 부른 ‘일몬도’, 카운터테너인 최성훈은 영화 ‘파리넬리’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를 클래식에 현대악기를 가미해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은 바리톤 정민성을 통해 오페라 버전으로, 박기훈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샴페인’을 감미로운 테너 보컬로 선사했다.     앵콜송으로 ‘비바 라 비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라포엠 미국투어 첫 공연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은 크로스오버 음악과 고풍스러운 극장의 만남으로 최고의 고품격 무대를 경험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친구가 VIP 좌석 티켓을 사서 선물해 공연에 오게됐다는 표정수씨는 “‘빈센조’의 삽입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 ‘라크리모사’는 마치 파리 대성당에서 우아한 클래식을 듣는 느낌이었다”며 “선곡과 공연장의 하모니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첫미주투어 ‘라포엠 2024USA’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온 이영록씨와 정종만씨는 “워싱턴D.C., 댈러스 공연도 봤지만 LA공연은 열정을 다 쏟아부은 무대”라며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가곡, 가요 등 관객에게 선사하는 음악 종합선물 같았다”고 말했다.   라포엠은 미주투어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이달 말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곡을 선보이는 라포엠 심포니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하모니 웅장 la공연 오프닝 크로스오버 음악 이번 la공연

2024-10-13

카메라로 써내려간 시…‘알래스카’…수잔 황 작가 첫 사진전

화가이며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수잔 황(갤러리 두아르떼 관장) 작가가 첫 사진전 ‘알래스카’를 연다.     황 작가가 영혼의 고향이 된 알래스카에서 영감 받아 개최한 개인전 ‘물길’에 이어 이번에는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황 작가는 “알래스카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사진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지난 20여 년 동안 수차례 가보았던 알래스카는 나에게 연민 같은 감정을 품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래스카의 관광 철인 여름보다는 눈도 많이 오고 길도 대부분 막혀있지만, 겨울의 알래스카를 좋아한다”며 “자정까지 환한 여름철의 백야, 정오가 될 때까지 해가 뜨지 않는 한겨울의 극야 등 신비로운 알래스카를 잊지 못해 다시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 50~55여 점에는 거대한 빙하가 녹아가고 부서져 가는 초췌한 모습, 파편처럼 흩어져 떠다니는 무수한 유빙들, 그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지구온난화라는 우려와 함께 위대함이 힘없이 소멸해 가는 허무한 슬픔이 담겨있다. 또 한편으로는 알래스카의 분위기와 오묘한 색감도 담았다.     장소현 미술평론가는 “수잔 황 작가의 사진 작품은 화가의 시각으로 찍은 사진답게 조형적인 표현력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평했다.     ‘알래스카’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갤러리 두아르떼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다.     ▶주소:4556 Council St. LA   ▶문의:(213)700-4225 이은영 기자알래스카 카메라 장소현 미술평론가 전시 작품 오프닝 리셉션

2024-03-31

볼더 국제영화제 2월 29일~3월 3일 열린다

 볼더 국제영화제(Bould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오는 2월 29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볼더 다운타운 소재 볼더 극장을 중심으로 나흘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창설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덴버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제 중 하나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BIFF에서는 25개국에서 총 7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2개의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도 개최된다. 매년 관객, 언론 및 영화업계 관계자 등 2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BIFF의 공동 창립자중 한명인 로빈 비크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50여명의 영화 제작자들과 인기 배우 등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볼더에 온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BIFF의 인기 있는 경쟁 이벤트인 ‘CineCHEF 2024’는 2월 29일에 시작된다. 8명의 콜로라도 출신 셰프가 자신이 좋아하는 고전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를 만든 다음 참석자들의 평가를 놓고 경쟁한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스캇 페인버그가 올해로 3년째 그의 ‘Awards Chatter’ 팟캐스트를 위해 참석하며 녹음을 위해 특별 유명 게스트도 초대될 예정이다.       BIFF 공동 창립자인 캐시 비크는 “‘Wildcat’이라는 최신 영화에 출연한 배우 로라 리니가 참석하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영화는 작가 필래너리 오코너에 관한 영화로 이산 호크가 감독을 맡았다. BIFF는 리니에게 뱅가드상을 수여하고 심사가 끝난 뒤 인터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IFF 오프닝 나이트는 항상 2개의 파티가 열리는 레드 카펫 갈라(Red Carpet Gala)다. 하나는 호텔 볼더라도에서, 다른 하나는 렘브란트 야드에서 열린다. 5280 브라스 밴드는 파티부터 볼더 극장까지 참석자들을 ‘세컨드 라인 스타일’(second line style/모든 참석자들이 밴드의 연주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행진하는 것)로 이끌게 된다. 로빈 비크는 “로버트 드 니로와 바비 카나베일이 주연을 맡은 ‘Ezra’라는 영화로 오프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다룬 멋지고 놀라운 영화다. 또한 영국 여왕과 좋은 관계를 맺은 캘리포니아 출신 말 조련사에 관한 ‘The Cowboy and The Queen’이라는 실제 왕족이 등장하는 영화로 클로징한다”고 소개했다.       BIFF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캐시 비크는 “그동안 영화제를 찾아주고 지원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몇몇 고전 영화와 유명 인사들의 동영상 등을 e-Town Hall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펄 스트리트 몰에서 케이크와 함께 생일 파티도 갖는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올해 BIFF에서는 모험 영화관, 싱어송라이터 쇼케이스, 청소년 단편 영화 경쟁 등이 열리며 콜로라도 영화제작자들이 만든 4개의 세계 초연, 5개의 미국 초연 영화를 비롯해 총 18개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편, BIFF 입장 티켓은 온라인(boxoffice.biff1.com)에서 판매중이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biff1.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영화업계 관계자 biff 오프닝 고전 영화

2024-02-23

박찬호와 함께하는 새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한인타운의 심장부에서 기대를 모으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전 다저스의 스타 투수 박찬호 선수, 버라이즌의 주요 임원진, 그리고 엘에이 한인회가 손을 잡고 2월 22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열리는 새로운 버라이즌 지점의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한 리본 커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은 이번 새 지점을 통해 한인타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매장에는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한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랜드 오프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버라이즌이 새 지점의 오픈을 기념하여 엘에이 한인회에 $10,000의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 기부는 지역 사회에 대한 버라이즌의 깊은 애정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상징한다.   행사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내용: 버라이즌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식 및 엘에이 한인회 후원금 전달 • 일시: 2월 22일 목요일, 오전 10:30부터 오후 1시까지 • 장소: Your Wireless @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250 W Olympic Blvd, Suite 211, Los Angeles, CA 90006 • 참석인원: 버라이즌 퍼시픽 마켓 임원, 전 다저스 선수 박찬호, 엘에이 한인회 임원진   이번 그랜드 오프닝은 한인 커뮤니티와의 깊은 연결을 강조하고, 스포츠, 기술, 커뮤니티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스포츠와 기술의 결합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찬호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 박찬호 버라이즌 그랜드 버라이즌 지점 그랜드 오프닝

2024-02-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