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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낮춰야 재정보조 잘 받을 수 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가장 큰 고민은 치열해진 입시 경쟁과 학자금 재정보조 문제다.     사립대 연간 총 비용이 1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부모는 대학 합격 결과뿐 아니라 재정보조 결과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심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재정보조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가정 형편에 맞는 보조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의 입학사정 방식과 재정보조 공식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핵심 전략이 된다.   1. 재정보조 공식의 큰 변화   바이든 정부 시기인 2024년부터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감소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재정보조 공식을 전면 재조정했다.   재정보조금은 연방법에 따라 평가 및 지급되며 Need-Blind 정책이 적용되어 학생의 재정 상태는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가정은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라 불리는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제출하며, 이 신청서를 통해 SAI(Student Aid Index) 즉, 가정이 우선 부담해야 할 금액이 산출된다.   실제 재정보조금은 지원 또는 재학 중인 대학의 해당연도에 발표된 연간 총비용에서 SAI를 뺀 금액(Financial Need)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해당대학에서 연평균 지원 퍼센트로 재정보조금을 지원한다.     따라서 가정의 수입과 자산 상황을 분석하고 SAI를 낮추는 전략, 그리고 재정보조가 잘 이뤄지는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재정보조 극대화의 핵심이다. 사전 설계와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 재정보조 프로그램 종류   미국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는 무상 보조금과 유상 보조금으로 나뉘며, 신청자가 부양가족(Dependent)인지 독립된 개인(Independent)인지에 따라 지원 규모와 기준이 달라진다.     무상 보조금은 펠그랜트(Pell Grant)와 FSEOG(Federal Supplemental Educational Opportunity Grant)가 대표적이다. 저소득층 대상의 펠그랜트는 2024~2025학년도 기준으로 최대 7395달러, 최소 750달러까지 지원되며 금액은 FAFSA 신청 시 산출되는 SAI에 따라 정해진다.     FSEOG는 펠그랜트 수혜자 중 일부에게 추가로 지급되며 대학별로 최대 4000달러까지 제공된다. 단 학교 예산에 따라 수혜 가능성과 금액은 다르다.     주정부 보조금은 각 주의 정책과 예산에 따라 다르며 대학이 있는 주의 마감일과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상 보조금은 ▶보조 스태포드 융자 ▶비보조 스태포드 융자 ▶시그니처 융자 ▶학부모용 플러스 융자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정부가 이자를 대신 내주는 보조 융자(Subsidized Loan)는 졸업 후 6개월까지 무이자이며 이후 상환이 시작된다. 비보조 융자(Unsubsidized Loan)는 대출 즉시 이자가 발생하나 상환은 졸업 후 6개월 유예를 거쳐 시작된다. 두 경우 모두 일반적으로 10년간 나눠서 상환한다.     워크-스터디는 대학 내 파트타임 근무를 통해 학비를 충당하는 제도로, 최대 4000달러까지 지원되며 실수령액은 보통 연간 1500~2500달러 수준이다. 학비 보조 외에도 경력 개발과 신용 점수 향상에 도움돼 인기가 높다.     3.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재정보조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자녀에게만 해당되며 학업 성적은 GPA 4.0 기준에서 2.0 이상이어야 한다. DACA나 서류미비자는 주립대학 진학 시 주별 기준에 따라 거주민 또는 비거주민 학비가 적용된다.   재정보조 산정은 해당 연도의 연간 총 비용(Cost of Attendance)에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산출된 SAI를 제외한 금액 중 각 대학이 정한 비율만큼 지원되는 방식이다. 특히 사립대의 경우 FAFSA 외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자체 공식에 따라 분담금을 산정한다.   사립대는 자체 기금이 연 수만 달러에 달해 전략적 사전설계가 필수다. 최근 변경 사항에 따르면 자녀 2명이 동시에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주립대는 더 이상 SAI 금액을 줄여주지 않지만, 사립대는 여전히 학생 수로 분산 계산하는 IM(Institutional Method)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사립대 진학이 더 유리할 수 있다.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   신입생과 재학생의 우선 마감일이 다를 수 있어 반드시 각 대학의 요구사항과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매년 재정보조 내역서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 대학은 재학 중 해를 거듭할수록 보조금 액수를 점차 줄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재정보조금이 연간 3000달러 이상 줄어들 경우 전략적인 어필을 통해 정정 요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정보조는 작은 실수 하나로도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5. 사전 설계의 중요성   사업체를 운영하는 가정이라면 IRS(국세청)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8만 달러 이상을 합법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SAI 금액을 낮춰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동시에 은퇴자금도 적립할 수 있어 전략적 재정 설계가 중요하다.   또한 대학 선택도 재정보조 극대화의 핵심이다. 대학별 장학금 및 지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사정 요소와 텍소노미(Taxonomy) 방식을 이해하고 자녀의 프로필을 대학의 선호 기준에 맞게 보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정보조는 단순 신청만으로 최적화하기 어렵다. W-2 상에 나타나는 401(k), IRA, SEP IRA, 403(b) 등과 Roth IRA 및 학자금 저축플랜인 539 Plan, Education IRA 및 Coverdell Savings Account 나 Prepaid Tuition Plan 등은 오히려 SAI 금액을 크게 증가시켜 더욱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재정보조 설계는 반드시 검증된 재정 전문가와 사전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 신청 대행 기관에 의존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AGM Institute 대표재정보조 student 학자금 재정보조 학생 재정보조 재정보조 극대화

2025-04-29

C.S.S. Profile의 중요한 의미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재정보조 신청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에서 지원하는 자체적인 재정지원기금 등 종합적으로 대학에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재정보조 신청자의 재정 상황 및 재정 형편을 대학에서 평가해, 해당 연도에 대학이 정한 재정보조 지원 퍼센트에 맞춰서 지원자의 재정 능력에 알맞게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자의 재정 정보가 기재된 중요한 신청 양식이다.   신청서들 중에 가장 기본으로 대학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신청서는 FAFSA이다. 이는 연방정부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의 약칭인데, 재정보조를 지원하고 있는 모든 미국의 대학들은 반드시 FAFSA를 기본으로 요구한다. 이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을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해 학생의 재정 형편에 맞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대학, 즉 지원금 거의 대부분이 대학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무상보조금이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하는 사립대학들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 계산을 위한 FAFSA의 질문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제한된 수입 및 자산내용으로는 대학에서 연간 자체적으로 수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고 판단해 더욱 지원자의 재정 정보를 자세히 요구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대학은 재정보조 계산공식의 적용도 일반 주립대학들과는 달리 지원자의 보다 자세한 수입과 자산 내역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자체기금이 풍성한 사립대학들이 대부분 FAFSA에 추가로 칼리지보드를 통한 C.S.S. Profile이라는 신청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출한 신청서 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IDOC이라는 서비스에 대부분 가입해 C.S.S. Profile 제출정보에 대한 검증서류의 제출을 모두 IDOC 시스템을 통해 1차로 제출 요구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원자마다 수입과 자산 변동 상황 및 처하고 있는 재정환경의 큰 변화가 있을 경우가 종종 주위에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학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평가 과정에서 대학의 학생 어카운트를 통해 추가의 별도 검증 서류를 직접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때로는 이러한 과정마저 IDOC를 통하지 않고 대학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C.S.S. Profile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대학 자체의 재정보조 신청 양식서를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도록 하는 대학들도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요즘같이 한 학생이 거의 20여 개 대학을 동시에 지원할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는, C.S.S. Profile 작성에 따른 제출정보의 사전설계는 거의 필수적인 요건이 되었다.   이같이 더욱 복잡해진 진행 환경에 올바르게 현명히 대처하려면 보다 구체적이며 전략을 세워 잘 진행해야 함으로써, 이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경험과 노련함이 매우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미흡하게 단순히 신청서 제출에 모든 초점을 맞추면 대학의 재정보조 진행은 더욱 지연되거나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불이익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C.S.S. Profile을 통해 지원자의 보다 자세한 수입 상황과 자산 정보를 요구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라면, 우선적으로 대학마다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부터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시된다.   이에 대한 설계 및 실질적인 준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SAI 금액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수입과 자산에 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출정보를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히 제출하지 않게 만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학부모들의 수입과 자산의 종류도 개인과 사업체로 나뉠 수 있고, 이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기초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며, 이를 토대로 재정보조 혜택 이상의 혜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설계, 다시 말하면 C.S.S. Profile의 설계는 시간적으로 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신속히 검토해 자녀의 미래를 열어주는 견인차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시작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profile 재정보조 신청서 profile 제출정보 재정보조 지원

2025-04-28

재정보조 사전설계는 언제 시작해야 하는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최근 대학 진학을 위한 입학사정 방식의 큰 변화와 대학 진학에 따른 재정보조 신청 및 진행 방식의 큰 도약은, 이를 위한 사전 준비가 없을 경우 재정보조 불이익으로 곧 연결될 수가 있다. 따라서, 이를 위한 사전 설계와 철저한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가장 크게 대두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준비 없는 성공이 없다는 관점에서 자녀들의 진학과 재정보조를 준비해 나가는 데 있어서 공통점이라면, 이러한 과정이 눈에 띄지도 않고 소리도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들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재정보조의 관점에서 재정보조 신청서의 제출 정보는 적용되는 수입이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 전의 수입을 적용하므로,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자녀가 10학년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아니면 그 이전에 개인 및 사업체의 수입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자산이 적용되는 시점은 재정보조 신청서가 제출되어 프로세스된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그러나 세금보고서 상에는 지난 해의 자산에서 발생한 수입이나 손실이 모두 기재되므로 사전에 미리 대비해 나가야 한다.   SAI 금액을 증가시키는 자산을 증가시키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작년에 집을 정리해 묶어 놓았던 CD에서 많은 이자소득이 발생했지만, 금년에 집을 구입하며 이를 사용하면 홈 에퀴티로써 개인자산으로 간주해 SAI 계산에 포함될 수도 있고, 재정보조 신청서에는 이자소득이 수입으로 나타나므로 이자가 발생한 금융기관 이름도 기재되며, 하물며 대학에서는 CD 금액을 왜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하지 않고 제출했는지 이를 반드시 묻는 확인 작업이 들어간다.   한편으로는 그 금액을 학자금에 부모가 사용해도 되지 않겠는지 여부를 따지는 관점에서 재정보조 불이익을 받기 쉽다고 할 수 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금번에 새로 바뀐 연방정부 재정보조 공식의 산정방식이다.   특히 제일 중요한 계산이 SAI 금액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해당 가정에서 그만큼 수입과 자산이 있으니 먼저 주머니 돈에서 그만큼 학비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금액이다. 따라서 SAI 금액은 재정보조를 지원받기 이전에 해당 대학에서 재학하는 데 필요한 연간 총비용인 Cost of Attendance 금액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재정보조 대상 금액(Financial Need 금액)으로 산정한 후, 대학이 과연 해당 연도에 이 금액의 몇 퍼센트를 평균 퍼센트로 재정보조를 지원할 수 있을지 여부로 재정보조금은 계산되는 것이다.   따라서 SAI 금액의 증가를 사전 설계를 통해 감소시키는 일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   만약 SAI 금액을 사전 설계로 2만 달러가량 낮출 수 있었다면,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은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거의 100퍼센트 가까이 재정보조를 지원하므로 재정보조금도 거의 2만 달러 가까이 증가하고 주머니 돈도 그만큼 덜 지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SAI 금액을 낮추는 일이 무엇보다 가정의 재정 형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한 사전 설계와 대비방안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한 사전 설계 시점도 세금보고 시점에 따라 대학에 어떠한 방식으로 어필할지 여부로 크게 나뉘며, 이 설계 시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히 진행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만약 순자산이 13만5천 달러 미만일 경우는 이 금액에 40퍼센트를 계산해 Adjusted Net Worth(ANW)로 계산하고, 순자산이 41만 달러 미만일 경우는 우선 13만5천 달러까지는 5만4천 달러의 ANW 금액이 자동 설정되고, 이를 초과하는 순자산에 대해서는 초과분의 50퍼센트가 ANW로 추가되어 계산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만약 순자산이 68만 달러가 넘을 경우에는 모두 100퍼센트 순자산이 ANW로 계산된다.   재정보조 공식에 있어서 자산 관련 내용은 SAI 금액의 증가는 개인의 수입 정도에 따라 최소한 5.64퍼센트의 SAI 금액 증가를 가져오므로, 예전보다 재정보조금 계산에 있어서 동일한 자산일지라도 재정보조가 더욱 불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 설계를 단지 한두 시간 안에 이해하고 현명히 대처할 수도 없다.   가끔 학부모들이 재정보조 신청을 너무 쉽게 단순히 생각하며,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모두 직접 할 수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라고 착각하며 진행해 나가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결과를 놓고 볼 때에 참으로 어리석은 발상이라는 생각이다.   대부분 이러한 학부모들은 나중에 재정보조 지원을 제대로 잘 받지 못했고, 대학이 왜 그런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식으로 불평하며 문의를 해 오는 경우가 많을 것을 볼 수 있다.   얼마나 신청서를 빨리 잘 제출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제출 정보를 잘 설계해서 준비함으로 제출자료를 최적화시켜 제출했을지 여부가 재정보조의 성패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보다 심층 분석을 통한 사전 준비와 설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때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계산 진학과 재정보조

2025-04-28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3가지 실천사항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올 가을에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보다 요즘 오히려 심적 부담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지난 칼럼을 통해 수차례 대학별 입학사정 방식의 큰 변화와 대비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것을 알 수 있는데, 무엇보다 실질적이며 보다 구체적인 문제점과 대비책에 대해서 수없이 강조해 왔다.   그러나 작년에 실제로 예상한 바와 같이 입학사정에 따른 큰 변화로 인해 그동안 주의를 요하며 강조해온 내용들이 입증되면서 현실적으로 대비를 소홀히 한 가정들이 대부분 예상밖의 큰 대입 실패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리 우수한 성적으로 SAT 등 만점을 받아도 지원했던 모든 아이비 대학들로부터 낙방한 경우도 많았고, 이렇듯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입학사정에 실패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대비책을 강구할 생각보다 오히려 합격률이 크게 떨어졌으므로 더욱 더 많은 대학을 지원해야만 확률 대비로 입학사정의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만 가지게 하였다.   이른바 학부모들의 단순한 사고방식에 따른 위기감만 팽배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대학에서 너무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대학별로 발표도 제각각으로, 많은 우수 대학들이 금년도 합격발표를 아직 미루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별로 신입생 지원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원자마다 대부분 거의 20여 개에 달하는 대학들을 지원하여 조기전형까지 모두를 합하면 자연스럽게 입학사정 경쟁률은 실제보다 더욱 부풀려지게 되었고, 합격률 또한 이와는 정반대로 최악의 통계가 나올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의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 접근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지 않는 이상 더 나은 최종 결과를 보장받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난관들의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하기 앞서, 재정보조 산출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부터 우선 나열해 보자.   첫째,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 내역 및 수입의 구조.   둘째, 지원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평균 재정보조 지원수위.   셋째, 보조금의 구성 면에서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이 해당 대학에서 지원하는 비율에 따른 평균 지원 수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정이 특별하게 처한 어려운 재정 상황 등의 고려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한가지를 더 추가하라면, 대학에서 얼마나 해당 지원자가 등록해 주기를 선호하는지 여부에 따라 부모의 수입과 자산상태가 높다 해도 재정보조의 수위는 크게 달라지고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재정보조 부문은 가정의 재정 상황과 직결되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에, 재정보조의 성공적인 결과를 향한 대비방안에 있어서 형식적인 진실에 접근할 것일지 아니면 실체적인 진실에 따라 대비해 나갈 것일지의 방향 선택은 그 성공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다.   물론 결론은 반드시 실체적인 진실을 따라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자녀들이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아직 Dependent이므로 재정보조 결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다분히 학부모에게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에 직접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준비해놔야 하는 모든 일에 책임이 있다.   보다 나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사항을 반드시 준수하기 바란다.   첫째,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재정보조 공식의 적용 시점에 따라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해놓고,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바로 재정보조 사전설계를 준비하도록 할 것.   둘째,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대학들의 선정과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를 따라 반드시 대처방안을 사전 조치할 것.   셋째, 지원하는 대학별로 재정보조 수위를 가늠해 재정보조 제의에 따른 어필방안에 만전을 기할 것.   이 세 가지 실천사항은 변할 수 없는 기본 진리이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세부 실천사항을 정리해 확대시켜 나가면, 가정마다 재정 상황에 알맞는 재정보조 지원을 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제는 아무리 완벽히 준비와 진행을 마쳐도 대학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원한 대학별로 재정보조 수위와 무상보조금의 평균 포함내역 등 향후 어필을 위한 보다 전략적인 어필을 준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입학사정과 재정보조 재정보조 산출방식 재정보조 계산방식

2025-04-28

재정보조의 알고리즘을 알고 진행하는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학부모들의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열망은 끝이 없지만, 이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거의 전무에 가깝다는 현실은 불편한 진실이다.   재정보조 성공을 하려면 성공할 수 있는 방향부터 선택해야만 한다. 잘못된 방향을 선택하거나, 올바른 방향이 있는 것조차 모르고 진행해 가는 경우를 접하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르고 진행해 나가는 것은 마치 우연히 성공하기를 바라는 확률 없는 도박과 같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재정보조의 총체적인 진행은 신청서들의 제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마치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두고 이를 모두 마치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잘 진행해주고 재정보조를 알맞게 지원해 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잘 지원받을 수 있기를 염원하게 된다.   그러나 대학 측의 입장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바람과는 달리 큰 차이를 보인다. 오히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우수 지원자를 더 많이 선발하기를 원한다. 학부모들과 대학은 서로 상반된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으려면 우선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알고리즘부터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공식에 따른 알고리즘에 맞춰서 제출 정보를 정제하기 위한 준비와 이에 따른 시차 적용의 알고리즘도 잘 이해하고 반드시 이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할 대학 선정에 대한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어떠한 기준으로 자녀들이 입학사정 준비를 할 대학들의 선정은 대학별로 입학사정 요소의 우선순위에 따른 알고리즘이 있다. 이를 사전에 파악해 잘 정리해 비슷한 대학들끼리 나눠서 보다 합리적인 입학사정에 따른 준비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를 평가하는 방식에서 해당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 주기 원하는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면, 설사 학부모의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대학에서는 하물며 재정보조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크게 지원해 주는 한이 있더라도 러브콜을 보내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알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는 대학의 재정보조금 내역서를 잘 평가해 판단함으로써 과연 Need Based의 재정보조의 구성면에서 재정보조의 차별이 없도록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재정보조 어필 과정도 포함된다.   그러나 어필도 무조건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원한다고 하면 거의 100이면 100 대부분이 거절당하기 일쑤이다. 재정보조의 어필에는 전략적인 판단과 진행이 매우 절실히 요구된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설사 알고 있다고 해도 대학에서 해당 연도에 지원하는 재정보조 퍼센트가 평균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과연 몇 퍼센트를 재정지원하고 있는지, 또는 지원받은 보조금 중에서 평균 몇 퍼센트가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는지 여부도 정확한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어야 재정보조 어필에 대한 성공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타이밍에 따라 1차, 2차 및 3차의 전략적인 어필을 시차적으로 준비해 접근 방식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진행해야 재정보조 성공을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은 단순히 일방 통행하는 것처럼 신청서 제출과 의무적인 Follow-up의 직진 방식이 아니다. 상기에 열거한 바 대로 보다 입체적인 재정보조 진행이 다방면에서 효율적인 알고리즘으로 동시에 이뤄져야 대학 합격률도 올릴 수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보다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 안목과 넓은 시야를 갖는 일부터 실천하기 바란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없다면 재정보조 신청서의 질문부터 이해하기 바란다. 묻는 질문들은 모두가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항목이므로, 재정보조 계산 공식별로 이해를 더하면 재정보조 준비를 위한 기본 발판은 마련된다.   그 다음으로 재정보조 공식에 부합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합법적인 설계와 검증된 최적화 방안을 조치하면 된다. 동시에 재정보조 지원 수위가 높은 대학을 선별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별된 대학별로 재정보조 수위를 가늠할 수 있고,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 요소의 우선순위에 따라 자녀들의 프로필을 준비해 나가면 더욱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총체적인 로드맵에 대한 다수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더해준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성공

2025-04-28

재정보조의 성공 여부는 사전설계가 좌우한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최근 조지아주에서 건축업을 운영하는 한 학부모가 찾아와 고마움을 전했다. 금년에 자녀가 에모리 대학 2년에 재학하는데, 본인은 정작 자녀 교육을 위해서 한국의 사업을 접고 미국에 이민 온 지 벌써 7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열심히 일해 가족을 부양하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이보다 자녀를 위해 대학 진학 준비를 시키는 일이 더욱 힘들었다며 이번에 특별히 재정보조 어필을 도움받아 이번 학기에 3만 달러 이상 무상 지원을 더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재작년에 자녀가 대학 진학을 위해 신입생으로 진학하며 재정보조 신청서를 자녀와 함께 제출했다고 했다. 복잡하기는 해도 모두 잘 제출했다고 생각했는데,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가 넘는 관계로 주위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받을 수 없다고 예측했지만, 당시 상황에서 처음 신청하는 재정보조라 어느 정도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결과는 재정보조를 거의 지원받지 못했다고 했다.   아무리 수입을 벌어도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연간 거의 9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의 총학비를 감당하기는 힘든 법, 가정에 큰 비용 부담으로 다가와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아는 지인이 소개해 지난 가을에 금년 봄 학기에 대한 재정보조의 어필을 위해 상담을 받은 경우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에 Employee Benefit 플랜을 설치해 작년도 수입에 관해서 거의 11만 달러 가까이 비용으로 세금 공제를 하고, 동시에 수만 달러의 세금을 절약함과 동시에 공제한 금액을 Corporate Trust 어카운트에 적립할 수 있었다.   따라서 크게 낮아진 수입 상황을 어필해 대학에 총비용을 조정한 결과, 본 어필을 통해 2학년 2학기분에 대한 비용의 거의 80퍼센트 이상을 재정보조금으로 추가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것이 재정보조에 대한 설계이다.   이 학부모의 경우는 재작년 세금보고서에 나와 있는 수입만으로는 재정보조 어필을 통해 조정받을 수 없겠지만, 작년도 세금보고를 신속히 금년 초에 진행하며 회사에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국세청이 만든 기준에 의거해 최대로 세금 공제를 함으로써, 공제한 금액은 회사 내의 플랜의 자산이지 학부모의 자산이 되지 않게 조치했다.   동시에 수입도 엄청 줄어들어 합법적인 방법으로 크나큰 세금 공제와 아울러 학자금 지원을 최대로 받은 것이다. 이 경우는 한 학기분에 대한 거의 3만 달러이지, 1년 치 총학비였을 경우는 거의 6만 달러를 무상으로 더 지원받는 것이나 다름없는 좋은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사전 설계는 재정보조 신청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절차가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주식이나 투자 혹은 금융상품 등을 주위의 권유로 검토 없이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재정보조 공식에 대한 잘못된 이해도 학부모들의 많은 실수를 자아내고 있다는 점에 더욱 유의해야만 한다.   예로 들면, 일반적으로 은퇴를 위해서 적립하는 IRA의 경우이다. IRA는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로 적립 당시에 개인 세금보고에서 공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IRA는 내부적으로 Fund Allocation을 언제나 조정할 수 있는 방식의 Brokerage account이다.   그리고 이러한 Brokerage Account의 IRA는 나중에 Annuitization이라는 연금화를 시킬 수가 없으므로 세금 혜택을 받을 뿐이지 실제적인 연금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   따라서 새로 바뀐 재정보조 신청서에는 이러한 모든 금액을 기재함으로써 부모 자산에 포함해 이를 계산하고, 불입금은 Untaxed Income으로 취급해 이를 세금을 낸 후의 금액으로 환산해 그만큼 SAI 금액을 높임으로써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기 전보다 못한 상황의 SAI 금액 상승과 아울러 학자금 재정보조에 불이익을 초래하게 된다.   IRA라도 Annuity 내에 IRA 어카운트로 가지고 있어야만 재정보조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같은 방식은 Roth IRA, SIMPLE IRA, SEP IRA나 401(k), 403(b), 혹은 TSP 및 457 등의 모든 플랜에도 같은 내용으로 적용되어, 불입금이 Untaxed Income으로 상정되어 재정보조 불이익이 된다.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재정보조의 사전 대처 방안을 통해 불이익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므로 사전 설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특히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경우는 최소한 대학 진학 시점 2년 전에 반드시 이를 검토하는 것이 추천된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어느 시점에 얼마나 어떠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계산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검증을 통해 그 성공 여부를 사전에 측정해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AI 생성 기사미국 재정보조의성공여부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어필

2025-04-28

재정보조의 혼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팬데믹 이후 대학들의 입학사정 기준에 대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진행에 커다란 혼선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이 기간 중에 바이든 정부의 사회주의적인 포퓰리즘의 영향은 많은 미국인들의 정신적인 나태함을 가져왔고, 아울러 SAT/ACT나 AP 등 Standardized Exam 결과 없이도 모든 대학에서 입학사정이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교육 면에서는 이 기간 중에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다고 본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이라는 일대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맞이하면서 제일 중요한 인성 교육과 사회 교육의 부재를 가져왔고, 전체적인 교육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기껏해야 대부분 온라인을 통한 리서치 정도의 특별활동밖에는 가능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의 질이 높아지기보다는 대부분 떨어질 수밖에 없고, 별로 교육적이지 못한 SNS 계정과 온라인 게임 등 학업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홍수처럼 넘쳐났다. 자녀들의 교육 과정에 있어서도 전 세계에서 봇물처럼 밀려 들어온 서류 미비자들과 난민들의 대거 영입으로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퇴보 행진을 이어간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대학들이 형평성에 맞는 상대적 평가가 힘든 상황에서 이 기간 중에 대학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의 낮은 수준은 해당 대학에서 수업도 제대로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문제시되었고, 대학들의 입학사정 기준을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지난 2년 전부터 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하물며 각종 이민법 등으로 여러 가지 법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기까지 했다.   결과적으로 대학들은 팬데믹이 끝난 이후부터 SAT/ACT를 다시 요구하기 시작했고, 학부모들의 영향으로 자녀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지원하는 대학 수와 밀레니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엄청난 인구 증가 또한 대학의 입시 경쟁률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입학사정의 기본을 잘 모르는 무분별한 지원은 기존의 성적이 좋으면 대부분 합격할 것이라는 편향적인 사고방식의 잘못된 판단과 입시 방향 설정으로 인해 지원한 대학에서 대부분 낙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러한 결과를 사회적으로 인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입학사정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더 팽배하게 되었다.   금년도에는 대부분의 자녀들이 거의 20여 개에 달하는 대학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5년 전의 13~15개 대학 미만을 지원했던 상황과는 큰 차이가 난다.   당연히 실제 지원자 수보다 대학의 경쟁률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학부모들은 주위 학부모들이 대부분 지원한 대학에서 불합격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지원해야 한다며 이제는 거의 고정관념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미국 내 대학 수는 오히려 조금 줄어든 가운데 지원자들의 입시 경쟁은 마치 거품현상과 같이 대학별로 엄청나게 부풀려진 가운데, 대학들이 지원자를 합격시켜도 지원자가 진학할 대학은 1개 대학만 선택한다는 점에서 대학들이 많은 경비와 인원을 동원해 재정보조를 평가하며 진행해 나가는 시점과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재정보조 진행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이민자와 서류 미비자 신분들에 대한 무분별한 퍼주기 정책으로 말미암은 연방정부의 교육 재정은 교육예산의 무분별한 삭감으로 고갈이 날 상황까지 치닫다 결국 프로그램 조작만으로는 예산 집행을 감당할 수 없는 수위까지 오게 되었다.   따라서 바이든 정부는 아예 재정보조 프로그램과 공식을 모두 새롭게 바꿔 적용하려다 미흡한 준비로 작년에 엄청난 오류와 혼란을 겪게 했다. 동시에 그 여파는 금년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도 이러한 진행 과정을 기다릴 수 없어서 직접 모든 자료를 대학에 제출하라는 대학들이 부지기수이다.   예전과 달리 대학들도 여러 방면에서 재정보조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학부모들이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계산과 적용 방법 및 재정보조의 실질적인 수위를 쉽게 파악하지 못하게 진행과 방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어서, 결국 이를 잘 모르는 학부모들은 불이익을 접해야 할 것이다.   재정보조의 진행은 입력되는 수입과 자산 내역 그리고 이들의 적용 시점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 이제는 보다 전문적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재정보조의 혼선을 피할 수는 없게 되었다.   마치 집에 불이 난 다음에 집보험을 들어서 클레임을 할 수가 없는 것처럼,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요즈음과 같은 혼란스러운 재정보조와 예산 집행의 시대에 자신의 재정 X-Ray를 찍어 문제점부터 파악한 후에 잘 대비하는 것만이 재정보조의 극대화와 자녀들의 미래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교육 방법 인성 교육과

2025-04-28

재정보조 성공은 리모델링부터 시작해야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따른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아야 하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염원이다. 그러나 재정보조의 성패는 얼마나 빨리 신청서 제출을 시작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이를 관리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렸다.   재정보조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학부모들이 잘못 생각하면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 재정보조 진행 과정을 잘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두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재정보조의 검토와 지원금의 평가가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된 정보를 토대로 대학에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서 해당 연도에 대학에서 정한 지원 수위에 따라 이 모든 것이 함께 총체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되는 문제이기에, 무엇보다 재정보조 신청서에 제출되는 정보의 사전 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사립대학과 같이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재정보조 기금이 풍성한 대학들이다. 그러나 아무리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Financial Need(FN), 즉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서 100퍼센트를 지원한다고 해도 이 금액이 제출 정보로 인해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이 증가한 것인데, SAI 금액은 가정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전에 우선적으로 지불하는 의무적인 금액이다.   이는 모두 세후(After Tax Dollar) 금액이다. 만약 개인 세율이 20퍼센트라면 1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1달러 20센트를 벌어야 하는 이치이므로, SAI 금액의 증가는 더 많은 재정부담을 초래할 수가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에 따른 제출 정보를 통해 SAI 금액을 낮춘다는 의미는 그만큼 재정보조 대상 금액을 높이는 문제이고,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서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재정보조 퍼센트만큼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 지원금 중에서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나 장학금 등은 그 가치가 주머니 돈에서 지출하게 되는 세후 금액과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지원받는 무상보조금이 100이라고 강조할 때 마치 120의 수입이 있을 때에 세금을 내고 100을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지원을 FN에 대해서 100퍼센트 지원해 주며, 지원받는 금액의 86퍼센트가 무상보조금 형태의 지원금일 경우에 SAI 금액을 100을 낮출 수 있으면 120을 수입으로 벌어들인 효과와 아울러 재정보조 대상 금액이 100이 증가한 효과를 내고, 이에 대해서 대학이 100퍼센트를 재정 지원하는 경우, 그리고 그 구성 면에서 86퍼센트가 무상보조금일 경우에 결과적으로 86을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받는 효과가 있으므로 100의 지출을 줄이고 86을 더 받을 수 있으면 186이라는 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186은 세후 금액과 같으므로, 세율이 20퍼센트인 가정에서는 186/(100-20)% = 232.50이라는 수입을 벌어들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항상 재정 부분에 있어서는 Gross보다 Net 수익이 얼마일지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만약 8퍼센트를 벌고 10퍼센트의 비용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2퍼센트를 잃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6퍼센트를 벌고 3퍼센트의 비용이 지출되었다면 앞서 말한 8퍼센트보다 6퍼센트가 더 많은 이윤을 가져온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진행해 나가는 측면에서 사전 관리, 다시 말하면 사전 설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사항이며, 얼마나 많은 학부모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소홀히 간과하고 지나가는지를 주위 상황만 지켜봐도 알 수가 있다.   늘 강조하는 일이지만 이러한 사전 관리나 진행 관리 및 사후 관리에 따른 재정보조의 진행에는 무엇보다 정확히 득실을 계산해 입증해 볼 수 있지만, 이는 학부모들의 인식이 바뀌고 오픈 마인드로 냉철하게 자신의 재정보조 성공을 향한 검증부터 시작함으로써 재정보조의 사전 관리를 진행해야 하겠다.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고 싶다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노력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이를 위한 견인차가 재정보조 관련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곧 시작해야 할 때라고 본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서

2025-04-28

학자금 재정보조 어필의 기본수칙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의 수위는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나, 요즈음과 같이 재정보조의 평가와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재정보조 어필에 대해서 알고 진행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사안이다.   일반적으로 재정보조 어필이라는 개념은 대학에서 진행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재정보조 필요분에 대한 금액이 정해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당 연도에 대학이 재정보조를 몇 퍼센트 지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원받는 금액에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이 차지하는 무상보조금의 퍼센트가 올바른지 등의 평가를 통해 해당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평균치보다 적게 지원을 받았거나, 혹은 지원받은 금액은 대학의 평균치라고 해도 무상보조금의 구성이 턱없이 적고 유상보조금의 비율이 높을 경우에 어필을 통해 정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상 착오나 재정보조 담당관의 개인적인 편견으로 재정보조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 경우 외에는, 부모의 수입이 갑자기 줄거나 실직을 한 경우, 그리고 뜻하지 않은 의료비용이 크게 발생할 경우에 이를 토대로 재정보조 지원을 추가로 요청할 수가 있다.   이러한 모든 어필의 경우에 대학은 첫 번째 어필에 대부분 거절 답변을 준비해 놓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어필을 진행해도 전략적인 어필로 몇 번에 나눠서 진행해 나가야만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신입생의 경우에 합격한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금 내역을 끝까지 진행하여 받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기에 앞서 합격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내역을 각각 받는 과정에서도 대학별로 어필을 통해 최대 금액을 받아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대학별로 재정보조금에 대한 서로 경쟁을 부추기는 Negotiation을 하게 되면 각 대학마다 재정보조 극대화를 꾀할 수 있으므로 대학 선정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한편, 어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학들이 학부모가 모자라는 금액에 대한 융자 프로그램인 PLUS(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을 통해 부모 융자금만 올려서 조정했다고 제의하는 것은 거의 무의미한 답변이기에, 무엇보다 대학에서 해당 연도에 지원하는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에 맞춰서 지원해 주었는지 여부를 반드시 가려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PLUS를 매우 높여서 재정보조 제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 내역에 대한 올바른 검토와 제대로 된 어필을 통해 1차, 2차 및 3차 어필 등으로 합리적으로 어필이 진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물론 유상보조금이 많아지면 학부모들이 대학에 자녀를 등록시키기 위한 재정부담은 당연히 커질 전망이다.   앞서 언급한 재정보조의 1차, 2차 및 3차 어필을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한 이유는 1차 어필에 대한 대학의 답변은 거의 대부분이 거절 내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별로 어필에 대한 내용을 잘 배치해 어필을 여러 번에 나눠서 진행하려고 생각해야 하며 이에 대한 어필 전략은 필수적이다.   무조건 대학에 가정 상황이 어렵다고 재정보조 지원을 더 많이 해달라고 해도, 이러한 경우는 대개 거절 서신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 합리적으로 이치에 타당하게 작성해야만 제대로 된 어필이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어필 과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하겠다.   이러한 어필을 잘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또한 대학에서 자녀를 선발할 때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합격 선발했을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도록 자녀들의 성적과 그동안의 Achievement record 등도 세심히 살펴 대학이 지원자가 등록을 선호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입학사정에 대한 지식도 정확해야만 보다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 있었던 일이지만, 자녀와 학부모의 어필이 모두 거절당한 상황에서 자세한 어필을 다시 작성해 대학과 Negotiation을 진행한 결과 7만 8천 달러의 무상보조금을 찾아준 경우도 있고, 연간 8천 달러의 무상보조금을 더 받아낸 경우도 있다.   어필의 성공은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의 파악에 기본을 둔다.   따라서 어필을 진행하기 전에 사전 준비와 대학의 최근 재정보조 지원 수위를 정확히 알고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내역 재정보조 어필 재정보조금 내역

2025-04-28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공식, 미리 설계하라…비과세소득·절세 득실 따져야

올가을 대학 신입생들은 이제 합격한 대학 중에서 진학할 학교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     반면, 많은 학부모들은 갑작스레 닥친 재정부담에 막막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올해의 입학사정은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률로 인해, 예상했던 대학들에서 대부분 웨이팅 리스트에 오르거나 불합격되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대학에 합격하는 등 작년보다 더 큰 혼선을 빚었다.     지원자 대부분이 20곳 이상 동시 지원하면서 대학들 또한 입학사정을 촉박하게 마무리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놓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반복됐다.     각 대학은 차이는 있지만 웨이팅 리스트 학생들을 더 많이 활용하며 눈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합격시킨 학생이 실제로 등록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재정보조를 후하게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대부분 학생이 원했던 대학이 아닌 한 단계 낮은 대학의 러브콜인 경우가 많다.   요즘 사립대학의 연간 총학비는 10만 달러에 육박하며, 재정보조 지원이 충분치 않을 경우 가정의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때 학부모들이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는, 재정보조금이 가장 많이 나온 대학에 자녀를 무조건 진학시켜야 할지 여부다. 대학 선택은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단순히 비용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정작 많은 가정이 처음 받는 재정보조 지원내역서를 꼼꼼히 검토하지 못해 불리한 조건으로 대학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만으로 대학이 가정형편을 고려해줄 것이라 믿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전 준비 없이 제출된 정보는 최적화되지 못해, 지원 가능했던 더 많은 재정보조 기회를 놓치게 된다. 재정보조는 FAFSA나 CSS 프로파일 등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보조인덱스SAI(SAI)라는 수치를 산출하며, 이 금액은 학부모가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최소 비용이다. 이 SAI를 사전설계를 통해 낮추는 것이 재정보조 금액을 극대화하는 핵심이다. 총학비에서 SAI를 뺀 재정필요금액(FN: Financial Need)에 대해, 대학이 정한 보조비율로 재정보조를 지원하게 된다.   실제 사례로,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은 처음에는 단 한 푼도 재정보조를 받지 못했지만, 제출 정보 재정비와 사전설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7만8000여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준비의 결과다. 반면, 많은 가정이 수입을 줄이기 위해 IRA나 401(k) 등 직장 제공 플랜에 불입하는데, 이는 오히려 SAI를 높이고 재정보조에는 불이익이 된다. 예컨대, 1만5000달러를 공제해 조정총소득(AGI)를 낮추었더라도, SAI는 공제 전보다 더 높게 산정될 수 있다. 이 불입금은 비과세 소득(Untaxed Income)으로 간주돼 재정보조 계산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자영업이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학부모는 ‘코퍼레이트 트러스트’를 활용해 플랜을 회사 명의로 불입하면, 이 금액은 회사 자산으로 간주되어 재정보조 불이익 없이 세금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국 자녀의 대학 선택에서 재정보조를 얼마나 잘 받느냐는, 사전설계를 통한 전략적 준비에 달려 있다. 대학진학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입학 결과만큼이나 재정보조 전략이 핵심임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비과세소득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내역서 재정보조 금액 재정보조 불이익

2025-04-27

입시과정에서 꼭 필요한 재정보조 리서치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을 다니는데 드는 총비용이 매년 인상되고 있다. 주요 대학들의 재정보조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답= 대부분 미국인들이 대학 교육의 중요성을 부인하진 않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교육비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많은 탑 대학들이 과거보다 더 강력한 재정보조 패키지를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JP 모건 애셋 매니지먼트 조사에 따르면 1983년 이후 대학 학비(tuition)는 매년 평균 5.6% 상승해왔다. 2024~2025학년도 현재 학비, 수수료, 룸&보드를 모두 포함해 미국 내 4년제 사립대를 다니는데 필요한 총비용은 연 평균 5만8600달러로 조사됐다. 4년제 공립대의 경우 연 평균 2만4920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학 비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들의 재정보조 프로그램은 페이스를 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 가정은 대학 총비용의 평균 48% 정도를 부담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10년 전보다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이 10%포인트 증가했다.   연방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주는 무상 학자금 보조인 펠그랜트(Pell Grant) 자격을 확대했지만 해마다 오르는 대학 비용 조달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매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부과정을 다니면서 큰 빚을 지게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이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대출금이 1조6000억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학생융자 포트폴리오를 연방교육부(DOE)에서 연방중소기업청(SBA) 으로 이관할 것이라고 발표해 교육계 및 학생들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궁극적으로 DOE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하버드대는 2025 년 가을학기부터 가구소득이 연 20만달러 이하 가정 출신 학생들의 학비를 면제해주며, 연 10만달러 이하는 학비, 수수료, 룸&보드까지 커버되는 풀라이드를 제공한다.     유펜도 2025년 가을학기부터 가구소득 연 20만달러 이하 학생의 학비를 면제해주며, 더 이상 거주하는 주택(primary residence)의 에퀴티(equity)를 재정보조 심사에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탠포드대의 경우 가구소득 15만달러 이하 학생은 학비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며 10만달러 이하는 풀라이드 혜택을 받는다. MIT도 연 가구소득 20만달러 이하는 풀 투이션, 10만달러 이하는 풀라이드를 제공한다.    연 가구소득이 일정금액 이하면 풀 투이션 혜택을 주는 대학은 줄잡아 50여곳에 달한다. 어느 대학이 어떤 재정보조 혜택을 주는지 리서치를 하는 것도 입시 준비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입시과정 재정보조 프로그램 재정보조 혜택 재정보조 패키지

2025-04-25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에도 있는 상대성 원리 준비를 서둘러야 혜택을 잡는다

아인슈타인의 말 중에 이런 비유가 있다. “아름다운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쓸 땐 1시간이 1초처럼 지나가지만,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을 땐 1초가 1시간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이다.” 이 말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재정보조 문제에 빗대어 보면, 현실의 맥을 짚는 데 꽤 유용하다. 왜 준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행에 나서지 못하는지, 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시간이 모자란 것처럼 느껴지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학부모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얼마나 집중력 있게 쓰고, 어떤 방향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대학 입시라는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모순은, 정작 가장 피하고 싶은 문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기대한다는 점이다. 즉, 돈 문제는 언급조차 꺼리면서도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는 충분히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민 생활은 대체로 여유롭지 않다. 부모 모두 바쁜 일상을 보내며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생계가 우선순위의 맨 위를 차지한다. 부모로서, 가장으로서, 가족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을 늘리는 데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미국이라는 환경의 특수성이다. 한국과는 달리 이곳은 자녀가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닐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장보러 나가는 일도 차를 타야 하는 환경에서, 맞벌이 부부는 자녀를 돌봐줄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자연히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시간은 줄어들고, 경제적 여유도 넉넉하지 않다. 이런 구조 속에서 자녀가 사춘기를 겪고 자라며 스스로 문제를 마주하게 되면, 부모의 적절한 인도와 지원을 받은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의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그리고 이 차이는 고등학교 시기 이후, 대학 진학 과정에서 구체적인 결과로 드러난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말을 한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입학 무렵에는 시간이 많을 줄 알았지만, 입시 준비에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몇 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해 놓은 건 별로 없다는 이야기다. 그 와중에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산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학자금 재정보조를 위한 재정설계 시점이 와도 정리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헤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는 아인슈타인이 말한 상대성처럼, 관심과 우선순위의 문제로 인해 ‘시간의 흐름’ 자체가 왜곡되는 경험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시간이 계속해서 밀려만 간다는 것이다. 실천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손해는 커진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할 즈음이 되어서야 비로소 현실적인 부담을 실감하게 되고, 그제야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이미 시기는 늦은 경우가 많다.     2025년도 재정보조와 관련된 흐름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도 있다. 그동안 연방정부의 FAFSA 일정 지연과 잦은 실수들이 누적되면서, 대학들이 스스로 학생 가정의 재정 상황을 검토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점이다. 초기에는 일부 사례에 불과했지만, 점점 더 많은 대학이 자체 시스템을 만들고, 기존 틀을 벗어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마치 작은 산불 하나가 점점 기세를 올리며 번져가는 형국이다.   사립대학의 경우 그간 칼리지보드를 통해 FAFSA에 더해 C.S.S. Profile을 제출받고, IDOC 시스템을 통해 수입 및 자산에 대한 증빙 서류를 요구해왔다. 그런데 최근 연방 차원의 재정보조 시스템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반복되자, 일부 대학은 IDOC를 통하지 않고 직접 서류를 수합하거나, 아예 자체 온라인 양식으로 정보를 받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칫 입학사정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올 소지를 만든다. 서류가 누락되거나 제출 방식이 다르면,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연방정부는 예산을 축소하고, 교육부 자체를 폐지하거나 부서를 통합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질지 아직 예측하긴 어렵지만, 확실한 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점점 더 흐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결론은 분명하다. 지금이야말로 미루지 말고,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다. 정보는 계속 바뀌고, 제도는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보조라는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계획은 반드시 지금부터 시작돼야 한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상대성 재정보조 문제 재정보조 시스템 학자금 재정보조

2025-04-13

[학자금 칼럼] 트럼프, 학자금 재정보조 시스템 흔들어…미리, 제대로,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수령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사회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실천 구호 아래, 행정부는 사회·경제·예산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급진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은 뚜렷한 찬반 없이 이를 관망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성향이 강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는 명확한 반대 움직임이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진영은 지지층의 결속을 기반으로 각종 행정명령을 연이어 집행 중이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 대학 재정과 학자금 재정보조 시스템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연방정부는 비효율적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각종 예산을 삭감하고 있으며, 동시에 수입 증대를 위해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학에 지원되던 보조금과 그랜트는 먼저 감축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컬럼비아대학교다. 유럽의 전시 상황과 그에 따른 반미 시위가 빌미가 되어, 정부는 이 대학에 지급하던 4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전격 취소했다. 이와 함께 관련 유학생들은 퇴학 조치되었고, 일부는 추방 명령까지 받았다. 이민자 색출과 재정지원 중단은 단지 한 대학의 일이 아니다. 현재 전국 대학으로 유사한 조치가 퍼지고 있다.   가장 큰 피해는 재정적으로 취약한 대학부터 나타나고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최근, 정부의 연방 자금 지원 중단으로 인해 전 세계 직원 2000명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정책 변화는 대학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심각한 부담을 안기고 있다. 특히 연방 및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주립대학에서 재정보조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수입이나 자산에 변화가 없는 가정조차도 자녀 1인당 연간 3000~4000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두 자녀가 동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엔 그 부담은 단순히 배로 증가하지 않는다. 재정보조 시스템 자체가 개편되면서, 수십 년간 유지됐던 지원 공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현재 USC(남가주대학교)의 연간 총 학비는 9만9000달러를 넘겨 1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립대학도 비슷한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처럼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재정보조를 단순한 ‘신청’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왜 이렇게 적은 금액만 지원받았나”라는 의문이 자주 제기된다. 하지만 이는 대개 두 가지 이유로 설명된다.   첫째, 재정보조 여력이 낮은 대학에 입학한 경우다. 아무리 가정의 소득이 낮아도, 해당 대학의 기금 규모(Endowment)가 작다면 실질적인 지원금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둘째, 재정보조 신청 과정을 단순한 형식 절차로 처리한 경우다. FAFSA나 CSS Profile 제출을 ‘내면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신청서에 기재된 숫자와 항목은 고스란히 재정 평가 기준이 되며, 사전 전략 없이 제출하면 불이익이 불가피하다. 이런 경우, 재정보조에서 1만 달러 이상 손해를 보는 사례가 흔하다.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받은 재정보조 내역을 정확히 분석하는 일이다. 어디서 손해가 발생했는지, 어떤 항목이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 위에 전략적인 어필(재심사 요청)을 준비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수정 요청이 아니다. 가정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재해석해, 대학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는 작업이다. 논리와 수치를 기반으로 설득력을 높여야만 원하는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지금 미국은 ‘트럼플레이션’이라 불리는 정치·경제적 혼란 속에 있다. 대학 재정과 학자금 보조 시스템은 이미 큰 균열을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더는 재정보조는 ‘나올 수도 있는 혜택’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할 ‘재정 전략’이다. 준비가 부족하면 수천, 수만 달러가 날아갈 수 있다.   지금은 단 하나의 질문만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까? 그 답은 ‘미리, 제대로,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뿐이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트럼프 학자금 재정보조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진영

2025-03-30

[학자금 칼럼] FAFSA와 C.S.S. Profile 이해해야 재정보조 혜택 극대할 수 있어

재정보조 신청서는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대학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재정지원기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학에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신청자의 재정 상황을 평가하고, 해당 연도에 정해진 재정보조 지원 비율에 맞춰 각종 보조금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문서이다.   이 신청서 중 가장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이다. 이는 연방정부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의 약칭으로,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모든 미국 대학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FAFSA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보조금 및 유상보조금을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하여 학생의 재정 형편에 맞게 지원하기 위해 제출된다.   그러나 자체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한 대학, 즉 무상보조금 지원액이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이르는 사립대학들은 FAFSA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수입 및 자산 정보만으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지원금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지원자의 재정 정보를 더욱 자세히 요구한다.   이에 따라, 재정지원이 풍부한 사립대학들은 FAFSA와 함께 C.S.S. Profile(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이라는 추가 신청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출된 신청서 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IDOC(Institutional Documentation Service) 시스템을 활용해 C.S.S. Profile의 제출 정보를 검증하는 서류를 요구하기도 한다.   지원자의 수입 및 자산 변동 상황이나 재정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경우, 대학은 추가적인 검증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러한 추가 서류 제출은 IDOC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C.S.S. Profile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대학 자체의 재정보조 신청 양식을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는 대학도 있다.   요즘처럼 한 학생이 20여 개 대학에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C.S.S. Profile 작성 시 제출 정보의 사전 설계는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다. 복잡해진 재정보조 절차를 올바르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단순히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대학의 재정보조 진행이 지연되거나 결과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계획이라면, 각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수입과 자산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제출할 정보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히 준비하면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설계가 필요하다.   학부모의 수입과 자산은 개인 소득과 사업체 소득으로 나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전략적 설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정보조 혜택 이상의 경제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결국, 재정보조의 설계는 C.S.S. Profile의 설계와 직결되며, 이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준비하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학별 재정보조 공식과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최적의 재정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profile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공식

2025-03-16

[학자금 칼럼] 급변하는 재정보조 신청 절차 준비 대학별 변경 상황 파악 후 대처 중요

작년에 전국에 걸쳐 연방정부 재정보조 폴뮬라가 크게 변화했다. 특히, 연방정부의 데이터 오류와 심각한 지연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이 재정보조 신청 정보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제출된 내용의 검증 방식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고, 그 결과 많은 학생이 재정보조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올해에도 이러한 여파는 대학 전반에 걸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정보조금 지원에서 연방정부 및 주정부 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도 자체적인 기금(School Endowment Fund)과 장학금 비율이 높은 사립대학들은 이러한 지연 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들 대학은 지원금 산출을 비율(%)로 진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오류나 지연으로 인해 큰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재정보조 시스템과 진행 방식을 마련하여 연방정부의 지연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주 한인 가정에서 인기가 높은 대학들인 밴더빌트대, 프린스턴대, 펜실베이니아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등은 각자 재정보조 신청 절차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입학 원서 제출 후 지원자에게 발송되는 이메일을 통해 자체적인 신청서, 추가 서류 제출 요구사항, 별도의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검증을 위한 서류도 자녀와 학부모가 각각 제출해야 한다. 서류등록서비스(IDOC)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대학 웹사이트에 직접 서류를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각 대학이 연방정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연 사태로 인한 혼란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개별적인 절차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각 대학의 서류 제출 절차가 표준화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재정보조 신청 과정에서 실수하게 되면 합격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들은 입학 정원보다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지원자가 여러 대학에 합격할 경우 최종적으로 한 곳만 선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일부 대학에서는 Pre-registration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등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대학은 선호하지 않는 합격자들에게 재정보조 지원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특정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유도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재정보조 불이익이 합리적인 사유 없이 진행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금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의 경우, 제출 서류의 누락이나 마감일 초과 등의 사유를 들어 삭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존재한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는 모든 신청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제출 기한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실수 하나가 수천 달러의 재정보조금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재정보조 신청 과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대학별 절차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변경된 규정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대학별 재정보조 신청 연방정부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지원

2025-03-02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은 정체성 확립 먼저…내재적 문제 미리 파악해 대처해야

재정보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려면 재정보조 시스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엔, 보조 신청 진행 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문제라면 늘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나 상황에 봉착했을 때에 그제야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는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내재한 문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거의 없기에 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문제를 정의하면 이미 발생한 문제와 발생하지 않은 내재적 문제로 나눌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비용이 발생 전에 문제 해결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     문제 해결 측면에서도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 더 확실하며 성공확률도 높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대학 재정보조에 문게가 발생한 후에야 허겁지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사전에 노력하면 막을 수 있었던 문제인데도 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불감증은 재정보조 진행에서 가장 큰 적이다. 내재한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전반에 대한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기반을 두고 접근하는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원론적인 해석을 토대로 재정보조에 대한 내재한 문제점을 발견하는 일과 노력이 성공적인 재정보조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이슈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정의 현 재정 상황에서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이 4000달러가 적게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총학비의 대부분을 지원받았다면 어느 가정이든지 매우 만족해할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재정보조 내역서를 면밀히 검토해 봤을 때 무상보조금(그랜트)과 장학금 또는 총 지원금이 자신과 비슷한 재정 상황 가정보다 더 적게 나왔다면 이를 반갑게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과 비슷한 재정상황의 가정 A는 자신보다 4000달러 더 많은 8만4000달러를 지원받았을 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면 답답할 것이다. 재정보고 내역서에는 숫자만 있을 뿐 그 이유를 알려주는 설명은 없다.   이런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나 능력이 학부모들에게는 대부분 없는 것이 공통점이며,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판단능력의 부재도 대개 학부모들이 지원받은 금액이 많다고 착각할 때에 만족스럽게 만든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면 전반적인 재정보조의 정체성 이해가 필요하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여부로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선택은 본인의 대응 능력에 따라 위험한 상황을 위대한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택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준비 없이 선택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것도 결국 하나의 선택이며, 그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나타난다. 자녀의 학업과 재정 지원에 있어 한 번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 점을 인식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설계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현재 학자금 신청 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대학 합격에 발맞춰 소득과 자산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전 설계와 적극적인 실천이 성공의 열쇠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준비와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정체성 재정보조 성공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2025-02-16

유동성 자산 많으면 유상보조 상승…SAI 낮추기 위한 사전 전략 세워야

재정보조는 단순히 신청하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사전 설계와 준비, 신청 후 진행, 지원금 평가와 어필,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작업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식 사고방식에 맞게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신청서에 기재하는 정보는 지원금 평가를 위한 핵심 데이터다. 따라서 이 정보를 신중히 정제하고 학생보조지수(Student Aid Index: SAI) 금액을 낮출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재정보조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의 연간 소득은 적지만 부모가 주식에 1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대학이 이 가정의 소득과 자산에 따라 SAI 금액을 낮게 계산하더라도, 재정보조 담당관 입장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예컨대, 연간 학비가 4만2000달러인 주립대학에 지원하는 상황에서 부모가 1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왜 재정보조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것이다. 이처럼 재정보조는 담당관의 편견이나 판단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부동산과 같은 비유동 자산의 경우 SAI 금액이 약 5600달러 정도 증가할 수 있지만, 주식처럼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 자산은 더 불리하게 작용한다. 재정보조 사무실은 유동 자산이 많을 경우 평균적인 지원 비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그랜트나 장학금 같은 무상 보조금을 줄이거나, 유상 보조금(융자금) 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정보조를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학비는 세후(after-tax) 금액으로 지출된다는 점도 중요하다. 세율이 25%인 가정에서 1달러를 지출하려면 실제로 1달러25센트를 벌어야 한다. 만약 SAI 금액이 1만 달러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학부모는 1만 달러를 추가로 지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재정보조 비율이 75%인 경우 7500달러의 지원금도 받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총 1만7500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10만 달러의 주식에서 약 2만3300달러의 수익을 창출해야 하며, 이는 약 23%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요구하는 셈이다. 결국, 이러한 구조는 학부모에게 큰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주식 같은 유동 자산을 재정보조 계산에 불리하게 반영되지 않는 계좌 등으로 재배치하면, SAI 금액의 증가를 막고 재정보조 담당관의 편견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사전 대비는 1만 달러의 지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7500달러의 재정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 공식에 따른 자산 설계와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주식을 예로 들어 재정보조 계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SAI 금액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누구나 재정보조를 잘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적절한 시점에 대응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대학 선택과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은퇴계좌(IRA), 로스(Roth) IRA, 401(k), 403(b), TSP 등 은퇴를 목적으로 세금 공제를 받으며 적립하는 연금 계좌가 있다. 하지만 어뉴이티(Annuity)를 제외한 대부분의 계좌에 적립하는 금액은 비과세 소득(Untaxed Income)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오히려 SAI 금액을 높게 산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세금을 낸 후의 금액만큼 SAI 금액이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뉴이티 계좌가 아닌 일반 브로커리지(Brokerage) 계좌에 자산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되어 재정보조 계산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세금 문제와 재정보조 계산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산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 관리 방안과 SAI 금액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 칼럼을 통해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튜트유상보조 유동성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담당관

2025-02-02

재정보조 신청에 따른 신분확인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새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본격적인 출범은 세계 정세와 미국 내 경제 전반, 그리고 이민법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에서도 대통령 출마 당시 공약을 강력히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모토에는 미국을 세계적으로 강하게 만들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재정비하려는 굳센 의지가 담겨 있다.   재정보조 분야에서도 이러한 행정부의 변화가 신청서 제출과 진행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해야 한다. 대학 재정보조는 연방법이 규정한 형평성과 균등 혜택에 따라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정의 재정 상황을 보다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녀들에게 공정하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재정보조는 합법적 방법과 불법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입을 일부러 적게 보고해 탈세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합법적으로 세법이나 플랜을 활용해 절세하고 수입을 낮추는 것은 정당한 수단이다. 과거 미 교육부의 재정보조 계산 시스템은 실수와 공백기로 인해 혈세를 낭비했고, 이러한 문제는 예산 삭감으로 이어져 더욱 악화되었다.   재정보조 계산 시스템은 FAFSA 프로그램의 조정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높이 산정하여 정부 예산을 조절했으나, 그 한계를 넘어섰다. 이에 미 교육부는 재정보조 계산 공식 자체를 바꾸어, 가정 단위의 분담금(EFC)을 개인 단위의 SAI(Student Aid Index) 기준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가정의 재정부담은 더욱 커졌고, 정부 지출 예산은 줄어들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수혜자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학생과 부모의 등록 절차를 분리하며, 국세청(IRS)과 연동해 세금 보고 데이터를 자세히 수집하도록 변경되었다. 학부모들은 어떤 정보가 넘어갔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FAFSA는 IRS 연동 없이 진행할 수 없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산층 가정의 경우, 현재 재정보조 공식으로는 펠그랜트(Pell Grant) 수혜자가 되기 어렵다. 최대 연간 $7,000 수준의 펠그랜트도 SAI 금액에 따라 차감된 금액만 지원되므로, 대부분의 중산층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반면, 사립대학의 경우 펠그랜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학금과 그랜트를 통해 Financial Need 금액의 부족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정보조 성공의 핵심은 재정보조 공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기적절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관련 행정명령이 재정보조 신청 과정에서 학부모의 신분 정보를 노출시켜 불법 이민자 색출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신청서를 제출했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필자가 검토한 학부모들의 신청서를 보면, 제출 내용이 부정확해 수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사전 설계를 통해 준비했다면, 연간 수천~수만 달러를 더 지원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재정보조는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실질적인 대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출 내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분야 대학 재정보조

2025-01-22

새해의 변화된 재정보조 적극 대처법(3)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금은 자금(資金)”이라고 말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매우 의미 있는 말이다. 현재, 대학 입학원서 제출이 마무리된 시점이다. 금년도의 입학사정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1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했다는 점이다. 일부 지원자는 2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한 사례도 많아, 실질적인 지원자 수 대비 입학사정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스펙이 좋은 지원자일수록 여러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지만, 실제로 진학할 대학은 단 한 곳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된 대학 목록을 바탕으로 합격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 Pre-registration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학들은 동일한 가정의 재정 상황을 기반으로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한 지원 수위를 이미 알고 있다. 따라서, 대학은 합격자에게 합격 통지와 함께 재정보조 지원 내역을 신속히 알림으로써, 다른 대학에 등록하지 못하도록 재정보조금 측면에서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도, 합격한 대학 중 재정보조 지원 내역과 연간 총 학비 부담을 비교해 진학할 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이러한 비교는 당연한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만약 사전 준비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보하지 못한 결과,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한 학부모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다수의 학부모는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별 지원금 계산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 이는 사전 설계 없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더욱이, 대학이 실수로 잘못된 재정보조 내역을 제공하는 경우 이를 간파하고 적절히 대처하기란 일반 학부모에게 매우 어렵다.   대학의 재정보조 지원금은 해당 연도에 대학이 재정보조 대상 금액의 몇 퍼센트를 지원하는지, 지원금에서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이 각각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그러나,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정보조 어필을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통계에 따르면, 형평성 원칙에 따라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아야 할 금액과 실제 지원받은 금액에 연간 $3,000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차이는 대학 선택과 자녀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오차가 미리 조정되었다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재정보조의 사전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재정보조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자녀의 대학 선택과 학업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지원금 재정보조금 측면 재정보조 내역

2025-01-22

새해의 변화된 재정보조 적극 대처법(2)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성공적인 재정보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기적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학부모와 자녀가 준비해야 할 문제로 나눌 수 있는데, 자녀가 해야 할 일은 대학 진학을 위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기 위한 프로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필은 대학 입학사정 방식에 맞춰 준비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입학원서를 세심히 살펴보면, 자신의 프로필에서 부족한 점이나 보강해야 할 사항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가 12학년에 진학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Common Application이나 UC Application을 접하며, 이때 비로소 자녀 프로필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그 결과, 부족한 자료를 보완할 시간이나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수록, 부모의 수입이 높거나 자산이 있어도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자녀의 프로필 관리는 재정보조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실질적인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해서는 재정보조 진행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재 자신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 파악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가정의 재정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이다. 원하는 대학별로 어떤 재정보조 공식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준비 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사립대학 중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인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공식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이나 시카고 대학처럼 자체적인 신청서를 사용하는 대학도 있다. 재정보조 신청서(FASFA 또는 C.S.S. Profile)에서 묻는 질문은 모두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거주하는 집의 구체적인 정보를 묻는 경우, 부모 자산으로 집의 에퀴티를 포함해 계산하겠다는 의미이다. 사업체의 수입, 손실, 자산, 부채 정보를 묻는다면, 이 또한 답변 내용이 모두 계산에 반영된다.   재정보조금 산정을 위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평가하고, 사전 설계를 통해 이를 낮추는 작업이 중요하다. 사전 설계를 통해 제출하는 모든 정보는 정제된 데이터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학이 정한 우선 마감일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대학 웹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접속해 Follow-Up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 이를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간단한 검증 서류 한 장이 제출되지 않아 재정보조 검토가 지연되는 사례는 빈번하다. 특히 대학 재학생의 경우 이러한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대학이 재정보조 내역을 오퍼하면, 이를 세밀히 분석해 해당 가정이 받을 재정보조금이 Financial Need에 맞춰 형평성 있게 지원되었는지 판단해야 한다. 만약, 대학의 평균 지원 퍼센트 금액보다 연간 $3,000 이상 적거나, 무상보조금 비율이 평균보다 낮고 유상보조금 비율이 높은 경우는 재정보조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례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의 마무리 작업인 MPN(Master Promissory Note)과 Loan Counselling Course를 완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재정보조 진행 과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지,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평가해야 한다. 이는 재정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이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산정 재정보조 공식 재정보조 진행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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