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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생태계 중심으로 도약할 것”

“HR은 단순한 부서가 아닌, 기업의 철학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구조입니다. 앞으로도 문화·산업·세대를 잇는 자기장(Magnet)으로서 사람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김성수 HRCap 대표)   아시아계 최초 글로벌 HR 전문기업 HRCap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HRCap은 지난 7일 뉴저지 차트하우스에서 창립기념 갈라를 열고, 25년 여정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한국의 기업 임원진, 정부기관, 커뮤니티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00년 설립된 HRCap은 전세계 130여개 이상 도시에서 2만5000건 이상 글로벌 인재 매칭을 이뤄낸 글로벌 HR전문기업이다. 1500개 이상 고객사와 95% 이상 유지율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전략과 지속성장 가능한 조직 구조를 제공해왔다.     이번 갈라에서 HRCap은 ‘HRCap 2.0’을 공식 발표했다. 레거시(Legacy), 마그네티즘(Magnetism), 커넥션(Connection)이라는 3대 철학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올인원 글로벌 토털 HR솔루션 파트너로의 도약을 상징한다.     한편 내년 봄 HRCap는 한미 간 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글로벌 HR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생태계 글로벌 생태계 글로벌 hr생태계 한미 글로벌

2025-06-10

‘호국의 달’ 참전 용사 행사 줄 잇는다

전몰 장병을 기억하는 메모리얼데이(26일)를 시작으로 6~7월 한미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줄을 잇는다.     특히 국내 한인 참전 용사들이 한국전쟁(6월25일, 75주년), 정전협정(7월27일, 72주년) 등을 기념하는 행사와 모임을 가지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메모리얼 연휴 직전인 23일(금)에는 최근 베트남 참전 한인 용사들에게 미군과 동일한 보훈 혜택을 제공하도록 입법활동(Valor Act, HR 366)에 나선 바 있는 마크 다카노 연방 하원의원(41지구·리버사이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린다. 다운타운 소재 밥호프패트리어틱홀(1816 S Figueroa St, Los Angeles)에서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 6.25참전, 월남전 참전자회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가한다. 감사장은 LA 카운티 보훈부가 다카노 의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만규 육군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 입법 이후 진행 상황과 혜택 규모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6일(월) 메모리얼데이에는 오전 10시부터 정부 공식 행사가 연방청사 앞 LA 국립묘지(950 S Sepulveda Bl. Los Angeles)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한인사회 주요 참전 관련 단체들은 포레스트 론 할리우드 힐스(6300 Forest Lawn Dr. Los Angeles)에서 모여 한인 참전 용사 묘지를 둘러보고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재학 6.25 참전유공자회 미서부지회장은 “메모리얼데이와 6.25 관련 행사들이 줄잇고 있는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며 “한미 역사에 잊혀질 수 없는 것들을 후손들에게도 잘 물려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27일(월) 몬트로즈, 라크레센터에서는 오전에 기념식이 열리며, 토팽가캐년에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기념 퍼레이드가 열린다. 시미밸리 레이건기념도서관에서는 LA 경찰관밴드가 오전 9시부터 기념 공연을 펼친다.     내달 21일(토)에는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이 한인타운 새한교회(2531 W Pico Blvd, Los Angeles)에서 열린다.     풀러턴 소재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는 LA 총영사관 주최로 전쟁 기념 행사가 25일(수)에 열린다.     이어서 정전 72주년 기념행사는 7월 12일(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미군 참전 군인과 함께하는 정전 기념행사는 7월 27일(일) 리돈도비치 재향군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 디너 행사로 열린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이벤트 호국 한미 참전용사들 정전 기념일 한인 참전

2025-05-21

한·미 예비역, 장학금 준다…첫 기금 골프대회 성황

한국군과 미군 예비역들이 함께 장학 사업을 벌인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 예비역기독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이하 기독군인회)는 코리안 아메리칸 베테런스 리전, 미 재향군인회 가주 지부,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와 함께 지난달 28일 롱비치의 엘도라도 파크 골프장에서 ‘제1회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와 뱅큇은 100여 명의 향군 단체 회원과 가족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박굉정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 한국군과 미군 예비역들이라 그런지 첫 대회지만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수익으로 예비역 자손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대회 결산을 마친 후 장학금과 장학생 규모 등 세부 사항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오미애 남서부지회 부회장은 “한국군, 미군 예비역의 자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닉 로사 미 재향군인회 가주 지부장은 “예비역 자손에게 장학금을 주며 우리 커뮤니티가 발전하도록 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골프대회엔 롱비치 남침례교단 디렉터 마크 게이든 목사, 오렌지카운티 남침례교단 디렉터 빅터 차야시리소본 목사 등 타인종 교계 인사도 참여했다. 차야시리소본 디렉터는 “한미 예비역들의 모임에 한, 미 교계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 앞으로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지난해부터 남서부지회가 추진해온 미 재향군인회와의 교류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김현석 기독군인회장은 “한미재향군인 골프대회를 처음 열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앞으로 상호협력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는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골프 예비역 예비역 자손 미군 예비역들 한미 예비역들

2025-05-01

한미 과학기술 한자리서…재미과기협 8월 애틀랜타서

한국과 미국 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 이하 재미과기협)는 오는 8월 5~6일 애틀랜타 센테니얼파크 오미호텔에서 ‘한미 과학기술 산업 전시회 UKIS 2025 (US-Korea Industry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미과기협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UKIS 2025는 제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한미 양국의 기술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30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최 측은 “UKI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자 및 산업계 리더들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및 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로보틱스, 가상현실(VR/A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UKIS 2025 운영위원장인 류재현 재미과기협 차기회장은 “UKIS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쇼케이스가 기술 기업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KIS 행사 안내 및 신청은 웹사이트(www.ukis.tech)로 하면 된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기술 게시판 한미 과학기술 전시회 개최 기술과 산업

2025-04-29

전통과 풍경이 걸개 그림으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한국과 미국의 역사, 문화, 유산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 ‘UNITY’를 지난 21일 문화원 외벽에 설치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UNITY는 영화 ‘기생충’ 속 그림을 그린 유명 작가 지비지(ZiBEZI)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의 작품은 LA의 도시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한국 문화를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ITY는 한국의 전통적 특성을 강조하고 남가주 특유의 경관과 문화, 관광명소 등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또한, 작품은 한미 양국 간 상호 이해와 교류, 소통과 유대감을 심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작품에 대해 지비지는 “문화원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작품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협업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UNITY’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한미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작품 속에서 양국을 상징하는 재미있는 아이콘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문화원 한미 문화원 한미 정상원 문화원장 문화원 외벽

2025-02-25

남·북 문제의 새 관점을 보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오는 26일 한반도 및 한미 외교관계의 현안을 다루는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문화원 아리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 :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Korea: A New History of South & North)’를 다룰 계획이다. 행사에는 책의 공동 저자인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가 참석해 저서 소개에 나선다. 또 이들은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두 저자는 한반도 및 한미 외교관계의 전문가로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다.   차 석좌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근무하며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CSIS에서 한미관계에 관한 제언을 하는 동시에 조지타운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킹스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는 파르도 교수는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에서 한국 석좌로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 행사는 무료이며 참석 예약은 문화원 홈페이지(kccla.org)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외교관계 문화원 문화원 한반도 한미 외교관계 토크 행사

2025-02-24

사우스베이 한미 노인회…4월 한국·일본 벚꽃 관광

사우스베이 한미 노인회(회장 최흠규)측이 오는 4월 7~19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벚꽃 시즌 관광을 진행한다.   노인회측은 이번 관광을 통해 한국의 해안 명소와 일본의 벚꽃 축제를 둘러볼 예정이다.   먼저 한국 여행은 4월 7일부터 6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진해 군항제’를 포함한 벚꽃 축제와 함께, 교량으로 연결된 낙도들을 방문하여 숨겨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는 선재도, 목섬, 영흥도, 제부도, 대부도, 장자도, 담양 죽녹원, 순천, 진주성, 진해, 울산 대왕암, 포항 호미곶, 영종도 등이다.   일본 여행은 4월 1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인 신칸센을 타고 삿포로에서 가고시마까지 이동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삿포로, 도쿄, 하코네, 요코하마, 아타미, 교토,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가고시마 등이 포함된다.     모든 숙박은 일본의 온천 호텔에서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매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은 한국의 하나투어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숙박, 입장료, 승선료, 교통편 등 모든 경비가 포함된다.     여행 비용은 한국 관광 5박 6일에 1300달러, 일본 관광은 6박 7일에 2399달러다. 한국과 일본을 모두 여행하는 비용은 3699달러다. 항공료는 별도로 책정되며, 입국 VISA 신청은 필요 없다. 가이드 팁은 1인 1일에 20달러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213) 369-4754, (310)630-7886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사우스 한미 노인회 한국 관광 한국 여행

2025-01-22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회 송년회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유일한 비영리 유스 후원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칭찬할 일은 칭찬하고, 보강할 것들은 내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훌륭한 분들과 이사로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매년 개최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올해 첫 번째 열린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는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이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내년 한 해도 서로 협조하면서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회에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검찰 수석 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에 있을 어린이 동요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 한국 문화축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린이 동요대회는 4월에, 청소년문화축제와 골프대회는 6~7월에, 한국 문화축제는 올해와 같은 추석 즈음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은혜 기자문화재단 청소년 청소년 문화재단 이날 이사회 한미 청소년

2025-01-08

한·미 첨단기술 한자리에…LA총영사관·UCLA 콘퍼런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지난 22일 UCLA 공대와 공동으로 ‘한미 첨단기술 세미나(Korea-US Emerging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후변화와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공학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신기술 최신 동향과 함께 한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1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자로 나선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인공지능 로봇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양자 슈퍼컴퓨터 개발과 도전 과제,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센서와 소비가전 혁신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2세션에서는 박아형 UCLA 공대 학장의 탄소 제로 기술 동향 및 도전과제를 시작으로 ‘친환경 분야 정책-경제-기술-사회 간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이 논의됐다.   3세션에서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Sphere-X 프로젝트 개발 현황에 대해 JPL의 제이미 복, KASI의 정웅섭씨가 소개했다.   세미나 후에는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시연회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 리셉션을 통해 한미 첨단기술 전문가·기업·유관기관 관계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김영완 총영사는 “2023년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된 이래 양국 협력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는 가운데 한미 첨단기술 협력을 주제로 이번 포럼이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캘리포니아가 미국 내 첨단기술 산업 및 정책에서 갖는 강점에 비추어 앞으로도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로봇 la총영사관 한미 첨단기술 첨단기술 산업 인공지능 개발

2024-11-28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조세 협약

한미 조세협약은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으로 1976년 6월 4일 서울에서 서명하였고 1979년 10월 20일 발효되었다.     조세 협약은 양국 간의 원활한 무역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지만, 조세 협약 중 유일한 제한 규정인 제17조만은 다르다.     체결 국가 중 하나가 투자나 주주 회사에 우대 세율을 제공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남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상대국가 내에서 이자, 배당금, 로열티, 또는 자본이익을 파생시킨 기업은 이러한 이익에 관한 조세협약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없다고 규정하였다.     조약 당사자들은 본 조항이 없을 시 상대 국가에서의 투자에 대하여 우대 세율을 적용 받을 목적으로 제3국의 주민이 한 국가에 명목상의 회사를 설립하게 될 것을 우려하였다. 즉, 첫 번째 국가에서 낮은 세율을 받고 상대 국가에서 경감된 세율 또는 면제를 받게 되면 제3국 거주자는 의도하지 않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조세 협약 제17조에 근거하여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에 이자는 12%, 대부분의 배당금은 15%, 산업 로열티는 15%, 저작권 로열티는 10%, 부동산 수익에는 30%, 그리고 사회보장지급에 30%의 원천징수세를 통해 세금을 선지급하도록 하였다.     개인 용역에 대한 소득(Personal Services Income)에 대해서는 한국의 거주자가 미국에서 개인 용역을 통해서 그해에 미국 거주 기간이 182일을 넘지 않고 그해에 3000달러 이상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미국 세금으로부터 면제된다.   교수, 교사 그리고 연구원(Professors, Teachers, and Researchers)인 경우 한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에 도착해서 2년 이내에 한시적으로 대학이나 다른 연구기관에서 주로 연구하거나 가르치면서 받는 소득은 면제된다. 하지만, 공익이 아닌 개인 이익을 위한 연구를 통한 소득은 면세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공공 자금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대한민국 시민에게 지급되는 대한민국의 고용인으로 일했던 용역에 대한 임금, 월급, 연금 등 유사한 소득은 미국 소득세에서 제외된다.   학생인 경우 외국으로부터 온 금액과 장학금, 용돈 또는 상금 그리고 미국 내 개인 용역으로부터 발생한 2000달러 이하는 면세된다.     연수생인 경우 교육이나 기술연수생으로 온 경우는 한도가 5000달러까지다. 미국 정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경우 1만 달러까지 면세된다.    ▶문의:(213)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조세 협약 한미 조세협약 조세 협약 대한민국 시민

2024-10-20

한미, 비즈니스 체킹 출시기념 프로모션…신규 대상, 리워드포인트 제공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새로운 비즈니스 체킹 계좌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신규 고객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비즈니스 엘리트 체킹 계좌는 중형 사업체들이 자금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거래내역서 발행 주기마다 잔고와 관계없이 매달 출금 거래 첫 500회까지 수수료가 붙지 않으며, 온라인 송금 및 ACH 모듈에 대한 월 수수료도 면제된다. 잔고를 10만 달러 이상 유지하면 75달러의 월 수수료가 면제되며 그 외 다른 수수료 지불에 쓸 수 있는 크레딧 또한 최대 150달러까지 제공한다.   ‘비즈니스 엘리트 체킹’을 새로 열고 첫 3개월간 평균 잔고 15만 달러 이상 유지 시 유추즈 리워드 15만 포인트를,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을 열고 첫 3개월만 평균 잔고 2만5000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상품권이나 캐시백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0포인트당 1달러의 가치를 갖는다. 이에 더해 100만 달러 이상 잔고를 유지하는 대기업을 위한 ‘어카운트 어낼리시스 체킹’ 신규 고객은 첫 3개월간 평균 잔고 5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월 서비스 수수료와 자금관리 서비스 셋업 수수료를 합쳐 최대 720달러 상당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조원희 기자리워드포인트 비즈니스 출시기념 프로모션 비즈니스 체킹 한미 비즈니스

2024-08-07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회 정기모임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7월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핫팟 식당에서 열렸다. 이사회는 지난 3월 발족된 이후 매달 모임을 가지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골프대회와 한국문화축제 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 경품행사 진행 / 봉사 인력 검토  오는 8월12일(월)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대회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최측은 매년 컨트리클럽 즉 사설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참석자들에게 흥미뿐 아니라 격식까지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1회는 덴버지역의 명문 골프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 2회는 오로라에서 가장 클럽하우스가 아름답다고 소문난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 3회는 한인들이 자주 치지 못해 궁금해하는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그리고 올해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끌고 있는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과 필요한 봉사 인력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최대 명절 추석맞이 : 제1회 한국 문화축제 검토   재단 이사회측은 추석을 맞아  제1회 한국 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 시간과 행사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준비위원장 송민수씨와 부위원장 해나서씨를 비롯한 모든 이사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그동안 금전적인 후원만 해왔지, 이렇게 디테일한 행사 진행까지 들여다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 한 해의 일정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헸다. 김현주 대표는 “한인사회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데 보람을 느낀다. 한인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사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민수 한국 문화축제 준비위원장은 행사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부분을 조정하면서, 오로라시의 적극적인 후원 의사도 내비쳤다.한편,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청소년 비영리단체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회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이사장, 서모세 덴버 검찰 치프, 장우식 뱅크오브호프 소장,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손은영 변호사, 전 라이언 아라파호 카운티 수석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한국문화축제에서는 한국의 음식과 전통 놀이,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하바나길에 위치한 이자카야 일식당과 신토불이 사이의 주차장이며, 행사 시간은 9월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4시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재단 콜로라도 한인사회 청소년 문화재단 콜로라도 한미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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