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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자전거 부상 방지 요령

E-자전거(e-bikes/전기 자전거)는 미국 전역에서 인기 있는 교통 수단이자 레크리에이션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전거의 편리함과 전기 모터의 추가 전력을 결합한 E-자전거는 독특하고 접근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하지만 E-자전거란 정확히 무엇일까? 다른 모터 자전거와 어떻게 다를까?     이번 칼럼에서는 전동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하기 전에 무엇을 알아야 할지 알아보겠다.     E-자전거는 라이더의 페달링을 보조하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 자전거다. 모터는 페달링에 도움이 되는 전력을 제공하거나(페달 보조) 어떤 경우에는 페달링 없이 자전거를 추진할 수 있다(throttle: 스로틀).     E-자전거에는 일반적으로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충전식 배터리가 있어 라이더가 더 먼 거리를 이동하고 언덕을 쉽게 오를 수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등급이 있다.  ▶클래스 1: 페달 보조만 있고 스로틀은 없으며 최대 속도는 20mph ▶클래스 2: 페달 보조 장치 및 스로틀 갖추고 최대 속도는 20mph ▶클래스 3: 페달 보조만 있고 스로틀은 없으며 최대 속도는 28mph.   E-자전거는 스쿠터, 오토바이 등 다른 전동 자전거와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주요 측면에서 다르다.   ◆페달 지원 기능: 오토바이 및 스쿠터와 달리 대부분의 E-자전거는 라이더가 모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페달을 밟아야 한다. 이로 인해 완전 전동 차량보다는 전통적인 자전거에 더 가깝다.   ◆속도 및 출력: E-자전거는 일반적으로 오토바이나 스쿠터보다 출력이 약하고 느리다. 대부분의 전기자전거의 최대 속도는 20~28mph인 반면, 오토바이와 스쿠터는 이 속도를 쉽게 초과할 수 있다.   ◆합법성 및 접근성: E-자전거는 다른 전동자전거와 다른 규제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접근성이 더 높다. 많은 장소에서 E-자전거는 오토바이나 스쿠터와 달리 자전거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기 자전거를 타고 회전하기 전에 특히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할 때 고려해야 할 다음과 같은 중요한 요소가 있다.   ◆E-자전거 등급 이해: 어떤 등급의 E-자전거를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어디에서 탈 수 있고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현지 법률 숙지: 전자 자전거 규정은 주마다, 심지어 도시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헬멧이 필요하거나, 연령 제한이 있거나, 특정 도로나 자전거 도로에서 운행이 금지될 수 있다.     ◆가시성 유지: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할 때는 가시성이 중요하다. 밝은 옷을 입고, 조명을 사용하고, 자전거에 반사 소재가 있는지 확인한다.     ◆방어 운전 연습: 다른 운전자가 당신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회피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한다. 자동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사각지대에서의 주행을 피하며, 교차로에서는 주의한다.   ◆적절한 신호 사용: 기존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회전 및 정지 신호를 보내 다른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 확인: 출발하기 전에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주행 중에 전력이 부족하면 좌초되거나 교통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E-자전거 사용이 최근에 증가했지만 올바른 사용과 관련 법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제한적이다. E-자전거는 주로 젊은 층 또는 10대들이 사용하며,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육주선 / 마지아노 로펌 사고 상해 변호사법률칼럼 자전거 부상 모터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자전거

2025-05-22

뉴욕시 자전거 이용자들 집단소송 “유색인종에 티켓 남발”

뉴욕시 자전거 이용자들이 뉴욕시경(NYPD)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이 불필요하게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티켓을 부과하고 있고, 특히 유색인종에게 티켓을 남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자전거 이용자 올리버 케이시 에스파라자 등은 지난 7일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뉴욕시 조례에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보행자 신호를 따라 교차로 등을 건너도 되는 것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티켓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9년 통과된 조례안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은 횡단보도 등을 건널 때 보행자와 마찬가지로 보행자 신호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 그런데도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보행자처럼 움직인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했다는 설명이다.     소송을 제기한 에스파라자는 지난해 10월 맨해튼 3애비뉴와 32스트리트 교차로를 자전거로 건너다 190달러짜리 교통 티켓을 받았다. 그는 보행자 신호에 따라 보행자들과 함께 교차로를 건넜는데, 경찰은 무조건 벌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티켓은 결국 법원에서 취소되긴 했지만, 그는 불필요하게 법원에서 에너지 낭비를 해야 했다는 점, 경찰이 자전거 관련 조례에 무지했다는 점 등을 들어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발급된 티켓 수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부주의한 운전’ 때문에 티켓을 받은 자전거 이용자는 400% 이상 늘었다. 시민단체 ‘뉴욕시교통대안’은 지난해 발부된 자전거 티켓의 92%가 유색인종 뉴요커에게 발부됐고, 그중 64%는 흑인이 받았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유색인종 집단소송 자전거 이용자들 뉴욕시 자전거 자전거 티켓

2025-05-14

퀸즈보로브리지 보행자·자전거도로 18일부터 두 배로 분리·확장

퀸즈보로브리지의 보행자·자전거 전용 도로가 두 배로 확장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오는 18일부터 퀸즈보로브리지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더 이상 한 개의 도로를 공유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퀸즈보로브리지 로어레벨의 북쪽 외곽 도로(north outer roadway)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차도였던 남쪽 외곽 도로(south outer roadway)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바뀔 예정이다. 즉 보행자·자전거 전용 도로가 분리돼 기존의 두 배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DOT에 따르면 퀸즈보로브리지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매일 평균 1만 명 넘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이 다리를 지난다.   기존에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북쪽 외곽 도로를 공유했기 때문에 충돌 위험이 컸고, 문제 해결을 위해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 도로를 분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뉴욕시 인프라를 차량 운전자만이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자전거도로 보행자 보행자 전용 자전거도로 18일 자전거 이용자들

2025-05-13

“자전거 보자마자 이상했다” 낚시하던 소년, 2살 아기 구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과 어린이 두 명이 2살 아이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세리토스 시청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구조는 지난 3월 29일 오후 8시경 세리토스의 돈 나베 커뮤니티 공원(Don Knabe Community Park) 내 호수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이 유모차에 탄 아이를 밀고 있었고, 그 앞에서 2살 반짜리 아들(자전거 탑승)이 시야에서 벗어난 상황이었다.   그때 낚시를 하던 11살 프레스턴 황(Preston Hoang)과 친구는 수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냥 낚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전거가 물에 떠 있고, 앞을 봤더니 아이가 떠 있었어요,” 프레스턴은 KTLA와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프레스턴과 친구는 재빨리 911에 신고했고, 몇 분 만에 셰리프국 순찰차가 도착했다.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이 물에 빠진 아이를 끌어올리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약 3분 뒤, 아이가 숨을 쉬기 시작했고, 신의 은총으로 우리는 맥박을 느꼈습니다,” 구조에 참여한 에릭 무툼(Erick Mutum) 경관은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아기는 현재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프레스턴과 친구, 그리고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은 4월 11일 세리토스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의 영웅으로 소개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생성 기사자전거 낚시 소년 익사 자전거 탑승 그때 낚시

2025-04-12

[실리콘밸리 리포트] 인공지능이라는 자전거

인간의 모든 문명을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이해해 봅시다. 뜬금없는 소리란 걸 압니다. 근데 일단 (막무가내로) 한 번 그렇다 치고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자전거가 발명된 이유는 인간의 심장으로 가장 먼 거리를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도구의 개발, 즉, 먼 거리를 가는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불로 조리하려면 10분 이상 걸릴 것을 1~2분 만에 가능하게 해 준 ‘마이크로웨이브’, 서너 시간은 족히 걸릴 손빨래를 1시간 만에 줄여 준 ‘세탁기’ 등등…. 문명의 발명 대부분이 ‘시간’을 줄여준 것들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 유행하는 AI도 마찬가지입니다. AI가 글도 써 주고, 코딩도 하고, PT도 만들고, 영상도 제작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기조연설 하는 것을 들으니 AI는 이제 공장에 들어가서 로봇을 움직여 물건을 제조하는 시간도 줄여줄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값싼 노동력으로 장사하던 중국은 이제 큰 일 났습니다.) 기대되네요. 앞으로 우리에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돌까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이븐(even)하게 분배된 자산은 시간’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문명이 우리에게 줄여 준 시간으로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사색을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실 문명의 가장 멋진 발명품 중 하나인 ‘신문’과 ‘칼럼’도 시간을 줄여준 도구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신문을 통해 세상의 소식과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칼럼’을 통해 ‘생각의 리더들(Thought Leader)’이 가진 현실인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런 멋진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 미주 중앙일보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와 숏츠로 대다수 ‘생각의 리더’들이 서식지를 옮겨간 지금, 신문에서 보이는 칼럼은 재탄생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칼럼이나 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줄여줄 수 있는 시간은 무엇일까요?   20년간 언론에 몸담았던 제가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에 도전한 배경입니다. 뉴스나 칼럼을 AI의 도움으로 웹툰 형태로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웹툰 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덧칠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가진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글이 웹툰 형태로 여러분에게 제시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이 글 위에 여러분이 각자 생각을 낙서처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그 결과 이 칼럼을 읽은 여러분의 머릿속에 제가 쓰는 것과 다른 생각이 언이븐(uneven)하게 싹터서 또 다른 생각을 낳고, 또 다른 생각을 낳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어도 아무 생각이 없는 삶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문명이 발전하면서 길어진 시간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작업들에 걸리는 시간은 짧아졌지만, 사색을 통해 깊은 생각을 도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졌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책을 쓰는 작업에는 며칠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담은 책을 쓰려면 과거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평균적인 인간의 집중가능 시간은 금붕어의 그것보다 짧은 8초(2015년 마이크로소프트 발표)라고 합니다.   문명은 우리에게 시간을 선물로 줬습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합니다. 마치 여백이 많이 남은 신문지처럼,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빈 노트처럼, 비워진 시간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빈 공간을 오로지 내 것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은, 그 공간에 나의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I 를 이용한 재미있는 만화 이미지 콘텐츠 위에 나의 상상력과 판단력을 더해서 낙서를 해나가는 공간을 저희는 꿈꿉니다. 그를 통해 여러분의 글 쓰는 능력과 그림 그리는 능력, 그리고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발전해 나가길 꿈꿉니다.   저희의 이런 노력만이 정답은 아닐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AI라는 새로운 ‘자전거’가 등장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더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신현규 / 글리터컴퍼니 대표실리콘밸리 리포트 인공지능 자전거 집중가능 시간 웹툰 형태 사실 문명

2025-01-22

[삶의 뜨락에서] 우리 동네 공원 이야기

우리 집 근처 공원은 6마일을 달리거나 걸을 수 있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다. 새벽부터 달리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끼리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1마일쯤 가다 보면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아 파킹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깐 사이에 할머니가 반바지 반소매 차림으로 나타나면 할아버지는 행복한 모습으로 할머니를 맞이한다.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타고 할머니는 달린다. 할머니 달리는 속도에 맞추어 자전거 속도를 지속한다. 할머니는 계속 말을 하고 할아버지는 듣는다. 듣다 보면 할아버지 웃음소리가 공원 전체를 움직이는 것 같이 큰 소리를 내면서 웃는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고 즐거운지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보고 아는 사람이 많아 인사하기 바쁘다.   1마일쯤 지나면 호숫가 옆을 지난다. 길이 두 갈래다. 호수 옆길은 산책로고 다른 길은 뛰거나 자전거가 지나간다. 산책길에 아주 젊은 청년이 발 운동 춤 연습을 하는지 같은 동작을 1시간 이상 연습한다. 발레니라 아니면 무용수인지는 몰라도 몸매가 뛰어나게 균형이 잡혀있다. 보기에 쉬운 동작인 것 같아 나무 뒤에 숨어 따라 해보려고 시도했다. 앞에 두 번 뒤로 한번 다른 발은 앞 한번, 뒤로 두 번 포인트를 찍는데 쉬운 동작이 아니었다. 아 그래서 전문적인 특유의 동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 조금 지나면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중년 남자분이 철가방에 공구를 잔뜩 집어넣은 가방을 열어놓고 만지작거리며 드론을 띄워 이리저리 내려왔다가 올라가고 한참 연습하더니 마음대로 이리 왔다 저리 간다. 그 옆에는 어린아이와 부모들 여럿이 모여 각자 연을 날리고 있다. 연이 서로 엉켜 떨어지면 다시 시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힘차게 오르는 연을 쳐다보며 쾌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실을 풀었다 감았다 연속적으로 반복하는데 드론 하는 사람은 버튼만 한 번씩 눌러주는데도 속도가 빠르고 비행하는 것 같다.   그 옆 잔디밭에는 유럽 사람들의 축구 게임장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워도 더워도 일요일 9시에 모여 11시까지 축구를 한다. 한 사람도 낙오자 없이 열성적으로 공을 쫓아다닌다. 배가 불룩 나온 두 장년 아저씨는 양쪽 골문을 지킨다. 장갑을 끼고 열중하는 데 공을 잡지 못하고 그만 한 점을 내준다. 손뼉을 치면서 소리친다. 너무 재미있는 모습이다. 공이 산책길로 날아들었다. 내가 주워 힘차게 공을 찾는데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진다. 그사이에 그린 셔츠를 입고 훈련하는 마라토너들이 출동했다. 연습생과 선생들이 짝을 지어 달린다. 땀이 흘러 셔츠에 무늬를 그려낸다. 누가 구령을 외치는 것도 아니고 박자를 맞추라는 소리도 없는데 군대 사열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나간다.   공원을 빠져나오면 아주 큰 화원이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 위즈를 판다. 동네에서 유일하게 자연 트리 파는 가게다. 가게 앞을 지나가면서 깊은숨을들이마셨다 내쉬면 콧속으로 스며드는 솔 냄새에 취한다. 아주 큰 컨테이너에 가득 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가게 앞에 내려놓으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트리를 사 갔다. 추수감사절부터 팔기 시작하는데 작년에는 몇 그루 남기지 않고 그 많은 트리가 주인을 찾아갔다. 그런데 올해는 왠지 쓸쓸하게 서 있는 트리가 아직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살기가 팍팍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밤에는 색깔별로 불을 밝히고 발을 동동 구르며 손님을 기다리는 주인이 트리 사이를 지나간다. 화원을 찾은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크리스마스 위즈를 고르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양주희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이야기 동네 할아버지 웃음소리 근처 공원 자전거 속도

2024-12-26

카우보이 홀세일, 새해맞이 초특가 세일

홀세일 업체 카우보이(Cowboy USA·한국전자·대표 영 리)가 뉴욕시 맨해튼 본점과 뉴저지주 에디슨점에서 일제히 새해맞이 초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지난 1985년에 설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카우보이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 초특가 세일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품목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용 아이템인 ‘어린이 전동 자동차’ 제품이다.   카우보이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초특가 세일 기간 동안 벤틀리·BMW·람보르기니·재규어 등 다양한 모델의 어린이 전동 자동차를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자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최고 인기이기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카우보이는 어린이 전동 자동차와 함께 이번 초특가 세일 기간에 각종 전자제품과 ‘인기 폭발’의 전기 자전거(E-BIKE)와 스쿠터·스마트 워치·충전기·무선 스피커·충전 케이블·방수 휴대폰 케이스·LED 달빛 조명과 디스코 조명·이어폰과 헤드폰·RC 자동차 무선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들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카우보이 관계자는 “이들 제품 중에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는 차량 유지의 어려움을 덜면서 간편하게 이동하는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동시에 적절한 운동효과가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데, 카우보이가 판매하는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는 차량에 싣기 용이한 접이식이어서 운반 및 보관이 편하다는 장점까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우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PPE 개인 보호장비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업체다.   카우보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는 개인 위생 제품과 헬스&뷰티 제품은 물론 전자제품과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어린이 전동차 제품 등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를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이를 초특가에 판매하면서 뉴욕·뉴저지는 물론 필라델피아·델라웨어·메릴랜드·버지니아 등 동북부 지역의 도소매업체들이 줄지어 찾는 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장  뛰어난 제품,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향하는 카우보이 맨해튼 본점과 에디슨점은 모두 주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고 있다.   ◆뉴욕시 맨해튼 본점 ▶주소: 28 W 27th Street, New York NY 10001 ▶전화: 212-677-5050   ◆뉴저지주 에디슨점 ▶주소: 1764 New Durham Rd. South Plainfield NJ 07080 ▶전화: 908-293-2131   ◆홈페이지: www.cowboyusa.com 박종원 기자카우보이 카우보이 홀세일 한국전자 영리 대표 카우보이 맨해튼 본점 카우보이 에디슨점 카우보이 새해맞이 초특가 세일 카우보이 어린이 전동 자동차 카우보이 전기 자전거 카우보이 스쿠터 카우보이 할인 판매

2024-12-26

TTC, 전동 자전거, 스쿠터 금지 승인

    12월 3일(화) TTC (토론토 교통국)이사회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동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장치에 대해 새롭게 금지안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6 대 4로 직원들의 권고안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토론토의 TTC 지하철, 스트릿카, 버스는 물론 역과 기타 시설 내에서 이들 장치의 탑승이 금지된다.   이 금지는 매년 11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금지안의 승인 시점이 초기 제안된 시작일 이후였기 때문에 실제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공식들은 이 금지가 휠체어나 다른 보조 장치를 사용하는 사람들 및 장애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11월, 샤키라 나라인 TTC 인사 책임자는 전동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에 대한 "완전 금지" 대신 "특정 제한"을 두는 것이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해당 제안은 이사회에서 거부되었었다.   자말 미어TTC 의장은 TTC내 전동 장치 탑승 금지안을 추진하면서 시 정부, 토론토 주차 관리청(TPA), 음식 배달 회사, 노동조합과 협력해 지하철역 근처에 전용 전동 자전거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연구하자는 타협안을 제시하며, 해당 제안은 통과되었다.     TTC 직원들은 이 제안을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을 고려해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2023년 12월 31일 TTC 지하철에서 발생했으며, 전동 자전거의 배터리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폭발적인 화재였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자전거 스쿠터 전동 자전거 전동 스쿠터 금지 승인

2024-12-05

온타리오, 자전거 도로 폐지 ‘법안 통과’

  온타리오 주 정부가 25일(월), 일부 자전거 도로를 제거하고 새로운 자전거 도로 설치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토론토의 주요 도로인 블루어 스트리트, 영 스트리트, 유니버시티 애비뉴에서 자전거 도로를 제거하고 차량 통행로로 복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자전거 도로 설치 시 지방 정부가 차량 통행로를 제거할 경우 주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며, 자전거 도로 설치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은 거세다. 이에 온타리오 신민당(NDP)은 더그 포드 주 총리가 토론토 시 의회에서 다투었던 내용에 집착하는 대신 주 전체의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민당은 이 법안이 토론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부 상인들의 불만을 기반으로 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포드 총리는 자전거 도로가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토론토 서부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블루어 스트리트 서쪽 구간에서 교통 혼잡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보조 도로를 이용하라"고도 언급했다.     프라밋 사카리아 교통부 장관은 법안이 자전거 도로 설치가 교통량, 도로 안전, 응급 대응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5년 동안 설치된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에 대한 재검토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법안 통과 후 신민당은 이 결정이 매우 급작스럽고, 근거 없는 일회성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라며 비판했다. 마리트 스타일스 신민당(NDP)대표는 "온타리오 총리는 자신만의 정치적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온타리오 주민들의 우선 사항을 해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법안에 포함된 면책 조항은 자전거 도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을 정부가 보호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야당은 "이 조항은 사람들이 다칠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마이크 슈라이너 그린당대표는 "온타리오 다른 지역 주민들은 토론토의 자전거 도로 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온타리오 정부는 자전거 도로 제거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지만, 토론토 시가 제시한 4,800만 달러의 추정 비용이 실제보다 과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 정부는 자전거 도로를 제거하기 위한 자체적인 비용 추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시정부협회는 이 법안이 지방 자치권을 침해한 과도한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법안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4시간 건설을 가능하게 하고, 토지 취득 절차를 가속화하며, 하이웨이 413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평가법을 면제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자전거 온타리오 신민당 온타리오 총리 법안 통과

2024-11-29

자전거 도로 철거비 ‘5천만달러’ 추산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토론토시가 제시한 주요 자전거 도로 3곳 철거비용 5천만 달러가 "터무니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21일(목) 더그 포드는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우리가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지난주 블루어스트리트, 영 스트리트, 유니버시티 애비뉴의 일부 구간 자전거 도로 철거에 최소 4,80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추산을 발표했다. 이 비용에는 최근 재건된 도로 구간의 재구축과 다른 구간의 도로 재포장 비용이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기존 공사나 유지보수 계약 변경 및 취소로 인한 추가 비용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 공무원들은 자전거 도로 철거가 교통 소요 시간을 소폭 단축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차량 흐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프라밋 사카리아 온주 교통부 장관 역시 토론토시의 비용 추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자전거 도로를 철거하는 데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때보다 두 배의 비용이 들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구체적인 비용 추산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철거 계획에 드는 모든 비용은 주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카리아 장관의 발언 이후, 입법 위원회는 하루 동안 해당 규정을 둘러싼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토시 관계자는 철거비용 추산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재클린 헤이워드 토론토시 계획•디자인•관리부의 부장은 "최근 재건된 도로 구간에는 자전거 도로와 차량 도로를 구분하는 콘크리트 연석이 설치되어 있고, 배수구 위치가 변경된 상태다"라며 "이러한 구조물들을 원상복구하려면 도로를 다시 설계하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토시는 해당 자전거 도로 3곳의 설계와 건설에 이미 2,7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철거 작업 완료까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토론토 시의회는 지난주 두 가지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주정부의 자전거 도로 철거 계획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주정부가 자전거 도로 철거보다는 교통 체증과 도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더그포드 자전거도로 철거 철거비용 영스트리트 자전거

2024-11-25

한인 인플루언서, 뉴욕마라톤서 퇴출

유명 한인 러닝 인플루언서가 뉴욕시 마라톤에서 영구 퇴출됐다.   러닝 전문 매체 러너스 월드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 출신 매튜 최(29.사진)씨는 지난 3일 열린 NYC 마라톤에서 실격 처리됐다. 주최 측인 뉴욕 로드 러너스(NYRR)는 최씨의 향후 마라톤 대회 출전도 영구 금지한다고 밝혔다.   NYRR 측은 “최씨가 달릴 때 허가받지 않은 두 사람이 전기 자전거를 타며 촬영해 다른 주자들을 방해했다”며 “이로 인해 최씨는 앞으로 모든 NYRR 주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최씨는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틱톡에서 46만5000명, 인스타그램에서 40만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주로 상의를 입지 않고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달리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최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형과 촬영자가 전기 자전거로 나를 따라오게 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며 “다른 주자들을 위험에 빠뜨렸고, 개인 최고 기록을 목표로 한 사람들에게 지장을 주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전기 자전거를 사용해 콘텐츠를 찍는 문제로 지적받은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제 끝내겠다”며 “모든 것은 내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씨는 NYC 마라톤에서 다섯 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풀코스를 마일당 평균 6분 44초의 속도로 뛰어 2시간 57분 15초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NYRR의 결정으로 무효 처리됐다. 그는 지난 5월 브루클린 하프 마라톤에서 1시간 24분 26초를 기록하며 마일당 평균 6분 46초의 속도로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뉴욕마라톤 한인 뉴욕시 마라톤 유명 한인 전기 자전거

2024-11-05

지역구 누비며 유권자에 변화 호소…'민생 자전거' 타고 의회 향해 달린다

"이래 보여도 기동성도 좋고 훨씬 여유가 있어요."     전동자전거도 아니고 수동 자전거로 캔버싱(방문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존 이(가주 하원 54지구) 후보가 헬멧과 자전거를 보여주며 내놓은 말이다.   그는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을 자전거로 누비며 '변화'를 호소하고 있다.   LA에서 태어나 조지타운대 대학원을 나온 그는 "민초들의 삶이 아직도 힘겹다면 선거는 기존 권력의 심판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대 후보는 민주당 정객들의 보좌관으로 일해온 인물이자 소위 친구들이 많은 후보다.   54지구는 LA 한인타운이 포함되고 저소득층 라틴계와 아시안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들에게 정말 간절한 것을 외면하고 치러지는 어떤 선거도 우리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그는 강조한다.   "주민들에게 시와 주정부의 재원을 최대한 가져다주는 노력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선출직 의원들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가 되면 좋겠어요."   군소 후보가 기존 권력에 대항해 경쟁하는 것은 배고픈 일이다.   그는 3분기 가주 총무국에 약 13만 달러 모금을 보고했다. 그가 100만 달러를 넘긴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을까.   "통상 당선 가능성으로 본다면 돈이 많은 후보가 당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염원이 구현되는 것이 진정한 정치라고 한다면 대안을 선택해야 맞습니다."   이 후보 진영은 데이비드 김 연방하원(34지구) 후보팀과 지난 주말 다운타운 인근에서 공동 캔버싱을 통해 투표 독려 활동을 활발히 벌이기도 했다.   "집집마다 유권자들과 주민들의 이야기는 '민생'이 먼저였습니다. 우리 세금이 우리 이웃과 길거리로 전달되기 바라는 목소리가 가장 컸습니다. 오른 물가와 주거비 상승을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의 후원 진영은 대부분 진보를 지향하는 청년들로 구성된다. 약 1000여 명이 100~200달러를 지원했다. 자전거 페달의 힘이 그를 새크라멘토까지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당선되면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메트로 기구를 선출직으로 전환하는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발의안 33(렌트 컨트롤 강화)에 찬성하며 36(상습 절도범 처벌 강화)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특히 발의안 36은 경찰 서비스의 강화 문제에서 풀어가야지 처벌 강화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최인성 기자지역구 유권자 자전거 페달 수동 자전거 후보 진영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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