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퀸즈보로브리지 보행자·자전거도로 18일부터 두 배로 분리·확장

한 도로 공유했던 자전거·보행자
전용 도로 분리해 충돌 위험 낮춰

기존 퀸즈보로브리지 로어레벨의 북쪽 외곽 도로만 보행자.자전거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18일부터는 남쪽 외곽 도로(south outer roadway)까지 범위가 확장된다. [사진 DOT]

기존 퀸즈보로브리지 로어레벨의 북쪽 외곽 도로만 보행자.자전거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18일부터는 남쪽 외곽 도로(south outer roadway)까지 범위가 확장된다. [사진 DOT]

퀸즈보로브리지의 보행자·자전거 전용 도로가 두 배로 확장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오는 18일부터 퀸즈보로브리지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더 이상 한 개의 도로를 공유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퀸즈보로브리지 로어레벨의 북쪽 외곽 도로(north outer roadway)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차도였던 남쪽 외곽 도로(south outer roadway)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바뀔 예정이다. 즉 보행자·자전거 전용 도로가 분리돼 기존의 두 배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DOT에 따르면 퀸즈보로브리지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매일 평균 1만 명 넘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이 다리를 지난다.
 
기존에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북쪽 외곽 도로를 공유했기 때문에 충돌 위험이 컸고, 문제 해결을 위해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 도로를 분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뉴욕시 인프라를 차량 운전자만이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