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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77㎞ 기름값 ‘0’, 운전 재미는 글쎄…토요타 SUV 형제 대결

도전 車대車25 토요타 RAV4 형제 대결, 내게 맞는 선택은 토요타 RAV4는 1994년 데뷔해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라는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다. 이번 RAV4는 6세대로 HEV와 PHEV로만 나온다. 5세대의 엔진과 플랫폼, 섀시를 손질해 계승하되 안팎 디자인 바꾸고, 자체 운영체제 ‘아린’을 도입했다. 또한, PHEV에 GR 스포츠 트림을 더해 ‘손맛’도 강조했다. 토요타 RAV4 HEV와 PHEV를 저울질해봤다. 글= 김기범 로드테스트 편집장([email protected]), 사진= 로드테스트 편집부, 한국토요타자동차 ━ 도심형 모노코크 SUV의 시초 하이브리드와 SUV.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를 견인한 두 가지 키워드다. 이번 비교 대상은 이 조건에 부합하는 차종 가운데 선정했다. 지난 6월 1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토요타 RAV4다. 하이브리드(이후 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후 PHEV)의 두 가지 심장을 품었다. 그런데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 그래서 비교해봤다. RAV4는 토요타의 소형 SUV다. 당시 대부분 SUV는 사다리꼴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었다. 반면 RAV4는 소형차 코롤라의 모노코크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했다. 토요타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기존 SUV와 차별을 꾀했다. 승용차와 SUV의 우성형질만 섞는 시도였다. 1997년 토요타는 내친김에 RAV4의 전기차 버전까지 출시했다. RAV4 지향점 엿볼 단서는 차명. ‘사륜구동 여가활동 자동차(Recreational Activity Vehicle with 4wheel drive)’의 이니셜이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 올 뉴 RAV4는 지난해 데뷔한 개발명 ‘XA60’의 6세대 신형이다. 지난 30년간 1~5세대 RAV4의 전 세계 누적 판매는 1500만대.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수많은 SUV 가운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이번 6세대 RAV4는 엔진만 얹은 모델을 없앴다. HEV와 PHEV로만 나온다.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마침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 중 HEV의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도 성장 중이다. 올 상반기 HEV 판매가 121만 대로 전체 신차의 15.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9.4% 늘었다. 국내에서 RAV4는 총 4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앞바퀴 굴림 RAV4 HEV XLE가 4990만원, 사륜구동 RAV4 HEV 리미티드가 5820만원. PHEV는 전부 사륜구동이다. RAV4 XLE가 6250만원, RAV4 PHEV GR 스포트가 6270만원이다. 이 가운데 RAV4 HEV 리미티드와 RAV4 PHEV GR 스포트를 비교시승 무대에 올렸다. 450만원 차이다. ━ 차체로 영역 넓힌 귀상어 테마 신형 RAV4의 첫 인상 좌우할 디자인 테마는 ‘귀상어(Hammerhead)’다. 하지만 같은 주제의 프리우스나 크라운 디자인과 다르다. ‘석기시대’ 초콜릿처럼 굵고 울퉁불퉁하게 처리한 차체 때문. 적용 범위를 눈매 주위에서 차체로 확장한 소위 ‘SUV 해머헤드’의 영향이다. 여기에 입체적인 LED 헤드램프와 격자무늬 그릴을 어울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토요타는 새 RAV4 디자인의 특징을 다음 세 가지로 간추렸다. ①‘빅풋(Bigfoot)’은 사다리꼴 휠 아치를 가득 채운 20인치 타이어, ②‘리프트업(Lift-up)’은 206㎜의 넉넉한 지상고로 시각화한 험로 주행의 기대감, ③‘유틸리티(Utility)’는 실용적 공간 효율성을 상징한다. 뒷모습은 넓적한 펜더와 LED 입체 램프로 꾸몄는데, 미래지향적이면서 안정적이다. 이번에 비교한 두 대 중 RAV4 PHEV GR 스포트는 역대 RAV4에 없던 트림. GR은 토요타 산하 고성능 브랜드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약자다. 외모가 한층 공격적이다. 앞뒤 범퍼가 좀 더 입체적이고, 아래쪽을 검게 물들였다. 문 열면 드러나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운전대, 머리 받침, 그릴 한쪽엔 GR 로고를 새겼다. 뒷유리 위엔 날개도 달았다. 실내 디자인은 같다. 대시보드는 수평으로 다듬되 이전보다 높이를 40㎜ 낮춰 시야를 개선했다. 디스플레이도 화려하다. 12.3인치 계기판과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로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 조작을 꾀했다. 자체 운영체제 ‘아린’을 도입해 인포테인먼트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속도와 범위를 크게 개선했다. 무선 업데이트로 더 나아질 개연성도 품었다. 센터 콘솔은 좌우 양쪽에서 열 수 있다. 뚜껑은 뒤집어 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중앙 콘솔이 간혹 무릎과 닿고, 팔걸이가 딱딱하다. 좌석의 형상은 괜찮다. 하지만 특별히 편안하진 않다. 이처럼 사소한 불편은 SUV 장르를 의식한 ‘강인한(Rugged)’ 콘셉트와의 이해충돌. ‘도심형’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은 토요타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 스포티지보다 살짝 작은 덩치 239마력 HEV, 329마력 PHEV‘올 뉴 RAV4’의 밑바탕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다. TNGA는 특정 플랫폼 명칭이 아닌, 토요타의 자동차 개발 방식. 핵심은 ‘개발과 공유’. ①플랫폼과 구동계를 동시에 개발해 기본 성능을 끌어올리고, ②폭넓게 공유해 개발비용을 기존보다 20% 낮추며 ③아낀 비용을 기술개발 및 상품성 강화에 투자하는 선순환 개념이다. 이번 RAV4는 기존 5세대의 TNGA-K를 다시 한번 개선했다. 이를테면 고감쇠 접착제를 확대 적용했다. 토요타 최초로 A필러와 서스펜션 타워를 직접 잇는 ‘NVR(Noise, Vibration, Ride Comfort)’ 구조도 도입했다. 토요타는 “이 같은 구조 최적화로 차체 비틀림 강성을 기존보다 약 10% 높였고, 미세 진동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설명한다. 제원은 5세대에서 계승한 유전자를 가늠할 단서다. 길이와 너비, 높이는 4600×1855×1680㎜, 휠베이스는 2690㎜. 높이만 5㎜ 낮을 뿐 이전과 똑같다. 기아 스포티지보다 살짝 작은 덩치다. 변화의 핵심은 성능과 효율. 엔진 최고출력은 178→186마력, HEV XLE의 공인연비(복합)는 14.5→19㎞/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0→81g/㎞로 개선했다. RAV4는 엔진과 뒷바퀴 구동용 포함한 세 개의 전기 모터, 변속기 역할의 ‘파워 스플릿 유닛’을 짝지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5L(2487㏄) 가솔린 자연흡기로 5세대와 같다. D4-S’ 기술로 엔진 부하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 분사를 넘나든다. 워터펌프는 벨트 대신 전기 모터로 구동한다. 포트 형상과 밸브 시트를 바꿔 흡기 성능이 4세대보다 두 배 높다. 시스템 총 출력과 최대토크는 HEV가 239마력, 22.5㎏·m, PHEV가 329마력, 23.8㎏·m. 공인연비(복합)는 각각 15.6과 15.3㎞/L다. 배터리는 전부 삼원계 리튬 이온이다. 용량과 전압은 HEV가 1㎾h, 240V, PHEV가 22.68㎾h, 247.5V다. RAV4 PHEV는 50㎾ CCS1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80%를 35분(상온 25℃) 만에 채운다. ━ 제원 이상 차이 나는 운전 감각 먼저 시승한 모델은 RAV4 HEV 리미티드. 토요타의 5세대 최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는다. 실제로 운전해보니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이 이전보다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저속에선 전기로 움직이다가 필요할 때만 엔진이 개입한다. 민감한 운전자라면 간혹 엔진이 깨어나는 순간을 눈치챌 수 있다. 그러나 일상 주행에서는 하이브리드의 존재를 잊기 쉽다. 특히 시내 주행에서 전기 모터의 개입 비율이 생각보다 높다. 약 30분간 주행한 시점에서 확인한 전기 주행 비율은 64%였다. 주행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승차감이다. 기존 라브4 역시 무난한 승차감을 보여줬다. 그런데 신형은 세심한 튜닝으로 한층 더 잘 다듬었다. 특히 과속방지턱이나 노면의 굴곡 치고 지날 때 차체의 움직임이 한층 차분하다. RAV4 PHEV GR 스포트는 확실히 더 강력하다. 69마력 더 높은 출력 덕분에 가속도 빠르다. 0→시속 100㎞ 가속 시간이 5.8초로 1.9초 앞선다. RAV4 PHEV GR 스포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단순한 출력 증가가 아니다. 전용 서스펜션 세팅을 적용해 차체 움직임을 보다 단단하게 다듬었다. GR 스포트 전용 단조 휠을 신겨 발걸음도 한층 가볍다. 그 결과 운전 및 주행 감각이 뚜렷하게 다르다. 같은 차종이 맞나 싶을 정도다. 물론 일반적인 도로 주행 시 두 모델의 차이가 항상 극적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평범하게 교통 흐름을 따라갈 때는 하이브리드도 충분히 빠르다. 하지만 가속 페달을 깊게 밟고, 운전대를 적극적으로 뒤채기 시작하면 PHEV GR 스포트만의 특성이 뾰족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 가성비와 운전 재미 중에 선택 고민 GR 스포트의 서스펜션은 평소 승차감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 하지만 코너를 돌거나 노면의 굴곡 빠르게 통과할 때 차이 난다. 범프 이후 착지가 한층 안정적이다. 가속 페달 밟았을 때 전기 모터가 뿜는 추진력도 보다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RAV4 PHEV GR 스포트는 단지 ‘빠른 RAV4’가 아니다. 주행 감각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음은 RAV4다.‘가성비’와 EV 경험 사이의 고민RAV4 PHEV의 가장 큰 장점은 전기차(EV) 경험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7㎞를 달릴 수 있다. 이때는 엔진 없이 전기 모터로만 주행한다. PHEV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충전 문제도 개선했다. 이번 신형은 최대 50㎾급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따라서 왕복 출퇴근 거리가 77㎞ 이내고, 집이나 직장 중 한쪽에 충전 환경 갖췄다면 EV로 완벽히 빙의한다. 실제 연비도 더 잘 나왔다. 이번 시승 때 배터리를 거의 사용한 뒤에도 RAV4 PHEV GR 스포트는 평균 23.1㎞/L의 연비를 기록했다. 같은 시점에서 확인한 RAV4 HEV 리미티드의 평균 연비는 약 17㎞/L였다. 시승 환경과 주행 조건이 달랐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PHEV 시스템이 가진 가능성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물론 토요타 신형 RAV4 PHEV가 모든 면에서 HEV를 앞선다고 볼 수는 없다. 가족용 SUV의 중요한 요소인 트렁크 공간이 좋은 예다. RAV4 HEV가 749L로 PHEV보다 77L 더 넉넉하다. 최저지상고 또한 206㎜로 차체 하부로 대용량 배터리를 노출한 PHEV보다 16㎜ 더 여유롭다. 충전에 대한 의무감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결국 토요타 신형 RAV4 HEV와 PHEV 비교의 핵심은 ‘무엇이 더 좋은가’가 아니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다. 그런 면에서 이번 비교는 대상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가성비’를 원한다면 엔트리 모델 RAV4 HEV XLE가 더 목적에 부합하는 선택이다. 오랜 운영 경험으로 농익은 토요타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4990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최고의 RAV4를 원한다면 PHEV GR 스포트가 답이다. 운전 재미와 몸놀림의 밸런스가 가히 독보적이다. 통풍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옵션이 더 풍성한데, 오히려 20만원 저렴한 PHEV XLE의 유혹을 잊기 충분하다. 이번 6세대 RAV4는 기존 공식을 훨씬 정교하게 다듬었다. 동시에 선택의 폭은 넓혔다. 그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짝을 찾기 더 쉬워졌다. 구분 RAV4 HEV RAV4 PHEV 추천 대상 대부분 소비자 충전 가능한 환경 갖춘 소비자 최고의 장점 뛰어난 연비와 가격 강력한 성능과 EV 주행 경험 최고의 단점 다소 평범한 가속력 높은 가격, 통풍 시트 부재 가성비 ★★★★★ ★★★★☆ 운전 재미 ★★★☆☆ ★★★★★ ※ 더 많은 정보와 사진은 로드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창우([email protected])

2026.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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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자율주행 택시' 테슬라 사이버캡 안전기준 조사

교통 당국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용 차량 ‘사이버캡’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1000대에 달하는 테슬라 사이버캡이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충족하는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가 지난 3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소수의 2인승 사이버캡을 상업 운행에 투입한 직후 시작됐다.     사이버캡에는 일반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운전대와 브레이크·가속 페달, 사이드미러 등 사람이 직접 운전하기 위한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다. 처음부터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됐다.   NHTSA는 테슬라가 사이버캡을 자체 인증하면서 어떤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제외했는지, 이 같은 판단을 뒷받침할 기술적 근거가 충분했는지가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안전기준 상당수가 운전대와 페달 등 사람이 차량을 조작하는 전통적인 자동차 구조를 전제로 마련된 만큼, 운전석 자체를 사실상 없앤 자율주행 차량에 현행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한편 텍사스주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기준 테슬라가 텍사스주에 등록한 자율주행 차량은 42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이버캡은 45대다.     테슬라는 향후 투입 차량과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온라인 사이버캡 안전기준 테슬라 사이버캡 자동차 안전기준 안전기준 준수

2026.09.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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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갑자기 동력 끊길 수도…포드 15만9000대 리콜

포드가 주행 중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확인된 차량 약 15만9000대를 리콜한다.   최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서로 다른 결함 2건으로, 대상 차량은 총 15만8664대다.   첫 번째 리콜은 2024~2026년형 포드 머스탱 14만8663대를 대상으로 한다. 엔진룸 내 배선 하니스의 접지 단자가 차량 진동으로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지 단자가 파손되면 주행 중 차량의 동력이 완전히 끊길 수 있다.    포드는 해당 차량의 접지 단자를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한다. 딜러와 차량 소유주에 대한 리콜 통보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리콜은 2026년형 브롱코와 브롱코 스포츠, 익스플로러, 레인저, 머스탱 등 1만1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차량에 장착된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에서 피스톤이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드에 따르면 피스톤 제조업체의 가공 장비에 달린 너트가 느슨해지면서 피스톤 내부 결합 부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결함이 발생하면 엔진 경고등이 켜지거나 시동 불량, 비정상적인 엔진 소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주행 동력을 잃을 위험도 있다.   딜러는 리콜 대상 차량의 피스톤을 검사하고 균열이 확인되면 엔진 롱블록을 새 부품으로 무상 교체한다. 차량 소유주 통지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며 수리 안내문은 12월 말 발송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는 NHTSA 리콜 홈페이지(nhtsa.gov/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온라인 익스플로러 머스탱 익스플로러 포드 포드 머스탱 포드 차량

2026.09.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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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차그룹, IDEA 디자인 어워드 16개 수상

현대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주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2개 등 16개 상을 받았다. 인도 ‘모터 릭샤’를 재해석한 ‘E3W&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가 금상을 받았다. [사진 현대차그룹]

2026.09.03.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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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자작자동차팀 NSSUR, ‘FSK 2026’ 동상

한국공학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TEAM NSSUR가 ‘Formula Student Korea 2026’에서 c-Formula 부문 동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열렸다. TEAM NSSUR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알테어 최적설계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c-Formula 부문 종합 동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차량 기획과 설계부터 제작·조립·시험·주행까지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실제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복적인 시험과 개선을 거쳐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였다. 대회에 앞서 8월 21일에는 교내에서 ‘TEAM NSSUR 자작자동차 출정식’을 열었다. 학생들은 학부모와 후원기업 관계자들에게 차량의 설계·제작 과정과 주요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대회 출전 차량을 공개했다. 자작자동차 개발에는 기계설계와 동역학, 전기·전자·제어 등 여러 공학 분야의 기술이 활용된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실제 차량 개발에 적용하고 역할 분담과 협업,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서석현 한국공학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는 “지난해 최적설계상에 이어 올해 c-Formula 부문 동상을 받으며 학생들의 종합적인 차량 개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계부터 제작·시험·개선까지 쌓은 경험이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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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OSEN=강희수 기자] 현대차의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포함해 1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금상 2, 은상 1, 동상 3, 본상 10개다.  금상은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나오 레스토랑 북(Na Oh Korean Restaurant Book)’이다. 각각 콘셉트 & 선행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과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 공개한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는 인도의 일상 이동 수단인 모터 릭샤를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인도 현지의 혼잡한 도심 환경에 적합한 콤팩트한 차체, 유연한 좌석 구성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나오 레스토랑 북’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내 한국 레스토랑 ‘나오(Na Oh)’의 브랜드 철학과 탄생 과정을 담은 책이다.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의 협업, 한국 장인과의 연결, 그리고 한국 문화와 현대적 미학을 정교하게 담아내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고성능 콘셉트 모델 ‘마그마 GT 콘셉트(Magma GT Concept)’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브랜드 퍼포먼스 비전인 ‘럭셔리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 길게 뻗은 루프라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했다. 미드십 기반의 역동적인 비례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공력 설계가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철학을 표현한다.  자동차와 고객의 추억을 조명한 현대차 헤리티지 브랜드 콘텐츠 ‘현대 헤리티지 스텔라 & 쏘나타 리트레이스 매거진(Hyundai Heritage: RETRACE Magazine STELLAR and SONATA)’과 돌봄과 희망이라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글로벌 소아암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는 브랜딩 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기아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V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PV5 Infotainment System)’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디지털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9.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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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덕터블 올렸더니…자동차 보험료 21% ‘뚝’

자동차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매달 내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디덕터블(deductible·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너드월렛(NerdWallet)의 한 보험 전문가가 자신의 자동차 보험 디덕터블을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높이자 월 보험료가 약 82달러에서 65달러로 떨어졌다. 보험사 웹사이트에서 디덕터블을 변경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이었다. 월 17달러, 약 21%가 줄어 연간으로는 200달러 이상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최근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디덕터블 조정에 따른 절감 효과도 커지고 있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 3년간 평균 약 30% 상승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49%가 보험료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너드월렛이 자동차·주택·콘도·세입자 보험료 4억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보험의 충돌·종합보험 디덕터블을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높이면 보험료가 평균 13.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릴 경우 평균 12.8%,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이면 10.4% 절감됐다.   보험료가 높은 운전자일수록 실제 절약 금액은 더 클 수 있다. 사고 기록과 낮은 신용점수를 가진 35세 남성 운전자의 경우 디덕터블을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높이자 월평균 보험료가 587달러에서 506달러로 81달러 줄었다. 연간으로 따지면 972달러다.   다만 디덕터블을 무조건 높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높아진 자기부담금을 가입자가 직접 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고가 당장 발생하더라도 높아진 디덕터블을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보험료 절감액을 별도로 저축해 자기부담금에 대비하는 방법을 권고한다. 송윤서 기자온라인용 자동차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절감액 세입자 보험료

2026.09.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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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엔진 경고등 반복, 레몬법 단서 될 수 있다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운전 중 계기판에 체크엔진(Check Engine) 경고등이 들어오면 누구나 걱정이 된다. 딜러십에서 수리를 받고 경고등이 사라졌는데도 며칠 또는 몇 주 뒤 다시 같은 경고등이 켜진다면 단순한 수리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경고등 자체가 아니라 경고등을 발생시키는 실제 결함이다. 체크엔진 경고등은 엔진 이상뿐 아니라 연료 공급 시스템, 배출가스 장치, 전기·전자 시스템, 각종 센서나 차량 제어 장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한 번의 수리로 해결된다면 일반적인 정비 문제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제조사 보증기간 중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딜러십을 방문했는데도 경고등이 반복되거나 출력 저하, 시동 꺼짐, 차량 떨림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캘리포니아 레몬법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 레몬법에서는 제조사 보증이 적용되는 결함이 차량의 사용, 가치 또는 안전을 상당히 저해하고, 제조사나 공인 딜러십이 이를 수리할 합리적인 기회를 가졌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지가 중요하다. 요건이 충족되면 상황에 따라 환불이나 차량 교환 등의 구제책이 적용될 수 있다.   많은 운전자가 “몇 번 수리하면 무조건 레몬이 되느냐”고 묻지만, 모든 차량에 똑같이 적용되는 숫자는 없다. 다만 차량 인도 후 18개월 이내 또는 주행거리 1만8000마일 이내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제조사에 합리적인 수리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추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대한 신체 상해를 초래할 수 있는 동일 결함에 대해 두 차례 이상 수리 기회가 있었거나, 동일 결함에 대해 네 차례 이상 수리 기회가 있었거나, 보증 대상 결함 수리로 차량을 사용할 수 없었던 기간이 누적 30일을 초과한 경우다. 그러나 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자동으로 레몬 차량이 되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이 기간이 지났다고 레몬법 적용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체크엔진 경고등 문제에서는 수리한 부품 이름보다 반복되는 증상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첫 방문 때는 센서를 교체하고,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세 번째는 다른 부품을 교체했더라도 운전자가 계속 “경고등이 다시 켜진다”, “차가 떨린다”, “가속할 때 힘이 없다”고 호소했다면 하나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특정 부품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수리 기록과 반복되는 증상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딜러십에서 “문제를 재현할 수 없다”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운전 중에는 경고등이 켜졌지만 막상 딜러십에 도착했을 때 증상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리 내역서에 “Could Not Duplicate” 또는 “Cannot Duplicate Concern”이라고 적혀 있더라도 그 기록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신고했다는 기록은 차량의 전체 수리 이력을 확인하는 데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문제가 다시 발생하면 계속 제조사 공인 딜러십에 차량을 가져가고, 매번 Repair Order, 즉 수리 내역서를 받아 보관해야 한다. 체크엔진 경고등이 켜진 계기판 사진이나 영상, 당시 주행거리, 차량 떨림·출력 저하·시동 꺼짐 여부, 견인 기록, 딜러십과 주고받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도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다.   레몬법 사건에서는 한 번의 수리 기록보다 여러 차례의 딜러십 방문 기록을 시간 순서대로 살펴봤을 때 반복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캘리포니아 레몬법 절차에는 법 개정으로 인한 변화가 있어, 제조사와 사건 발생 시점에 따라 청구 과정이나 사전 통지 절차가 달라질 수 있다.   체크엔진 경고등이 반복된다고 해서 모든 차량이 레몬 차량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증기간 중 같은 문제나 관련 증상으로 계속 딜러십을 방문했는데도 차량이 제대로 수리되지 않고 있다면 “원래 그런 차”라고 넘기기보다 지금까지의 수리 기록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경고등 하나보다 중요한 것은 그 뒤에 남아 있는 반복된 딜러십 수리 기록이다.   ▶문의: (213) 351-3513 / [email protected] / www.alexchalaw.com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무료 상담 제공  미국 레몬법 체크엔진 경고등 캘리포니아 레몬법 레몬법 적용

2026.09.02. 11:46

여전한 EV 부진…한국차 판매 정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EV)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차 판매도 8월 들어 주춤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차 3사의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한 달간 총 17만84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17만9455대보다 1% 감소했다. 지난 7월 전년 대비 5%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다시 전체 판매가 뒷걸음질하게 됐다. 〈표 참조〉   지난해 판매 확대를 이끌었던 전기차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등 주력 SUV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총 8만697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주력 모델에서는 두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엘란트라는 1만7747대로 16% 증가, 투싼은 2만1197대로 18% 늘며 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1만2729대로 18% 감소했으며 코나도 13% 줄어든 6165대에 그쳤다. 전기차 부진도 뚜렷했다. 아이오닉5는 3818대로 지난해보다 51% 감소, 아이오닉6는 97% 급감했다. 아이오닉9 역시 지난해 1016대에서 589대로 42% 줄었다.     기아는 8월 8만379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 증가했다. 한국차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8월 월간 판매 기록도 경신했다. 특히 셀토스가 9214대로 전년보다 65% 급증, 고유가 속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으면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40%, 쏘렌토와 카니발 판매는 각각 22%, 15% 늘었다.   기아 역시 전기차에서는 고전했다. EV9은 1789대로 33% 감소했으며 EV6는 712대로 60% 급감했다. 새롭게 판매 실적에 잡힌 EV3는 6대에 그쳐 전체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8월 76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했다. 주력 GV70은 3153대로 2% 감소했지만, GV80은 2350대로 3%, GV80 쿠페는 361대로 3% 증가했다. 세단에서는 G80이 376대로 17% 늘어난 반면 G70은 8%, G90은 25% 감소했다.   제네시스 전기차도 약세가 이어졌다. GV60 EV는 114대로 35% 감소했고 GV70 EV는 76대로 69% 줄었다.   우훈식 기자한국차 판매 전체 판매량 판매 실적 카니발 판매

2026.09.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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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통사고 사망은 늘었는데 단속은 57% 급감

LA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경찰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은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비롯한 LA 도심 곳곳의 교통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아 단속 강화와 도로 안전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LA경찰국(LAPD)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교통 사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15일까지 LA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총 187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178명)보다 5% 증가한 수치다. 부상 사고 역시 10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늘었으며, 자전거 관련 부상 사고는 144건으로 37%나 급증했다.   특히 한인타운 내 버몬트 애비뉴와 6가 교차로의 사고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이 교차로에서는 총 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LAPD 서부지부 관할 내 최다 사고 지역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고 원인은 ‘위험한 회전’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반면 경찰의 차량 단속은 오히려 크게 줄었다. LA타임스는 LAPD의 차량 단속 건수가 2019년 약 71만3000건에서 지난해 약 30만8000건으로 6년 사이 57% 감소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 같은 단속 감소에는 LAPD의 인력 난과 단속 정책 변화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LAPD 측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교통 단속에 투입할 자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흑인과 라틴계 운전자에게 단속이 집중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명분성 단속(pretext stop)’을 지난 2022년부터 제한한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명분성 단속은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을 구실로 차량을 세운 뒤 다른 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단속 방식이다.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인타운에 사는 이재은(30)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량이 태반이고, 보행자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우회전을 하는 차도 많다”며 “얼마 전에도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광경을 봤다”고 말했다.   주민 조이 송씨 역시 “밤만 되면 과속이나 난폭 운전을 일삼는 차량이 많아 보행 신호가 켜져도 차량이 완전히 멈추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뒤에야 길을 건넌다”고 말했다.   한인타운 내 보행 안전 문제는 수년째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본지가 지난해 점검했던 버몬트 애비뉴와 3가 교차로 역시 당시 LAPD 서부지부 관할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로 분류된 바 있다. 〈본지 2025년 10월 17일자 A-1면〉   관련기사 LA서 가장 위험한 '한인타운 교차로' 가봤더니 인근 주유소 직원 조셉 조씨는 “구조상 내리막길이라 과속 차량이 많고 보행자 충돌 사고도 비일비재하다”고 전했다.   한편 LA시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를 ‘0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3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강한길 기자교통사고 반토막 차량 단속 교통사고 위험 기간 사망자

2026.09.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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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IT 대상] 제타모빌리티, 레이더 AI로 고령자 안전 모니터링

레이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타모빌리티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축적한 레이더·센서 융합 AI 기술을 고령자 헬스케어와 공공 안전 모니터링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설립된 제타모빌리티는 KAIST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자율주행 레이더·센서 융합 AI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더 센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독거노인 등 혼자 생활하는 고령자가 늘면서 낙상 등 이상 상황을 조기에 탐지하는 기술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레이더 기반 센서는 침실이나 화장실 등 민감한 공간에서도 영상 정보를 사용하지 않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별도의 기기 착용도 필요하지 않다. 유리·천·칸막이 등을 투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센서보다 상황인식 해상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제타모빌리티는 레이더 특화 전처리와 AI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이상 상황에 대한 센서의 인식 성능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삼성전자 C-Lab을 통해 차량 내 탑승자 모니터링 분야에 관련 기술을 적용했다. 올해는 웨어러블 센서 기반 고령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드림과 협력해 고령자 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시설과 산업 현장의 안전 모니터링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제타모빌리티는 레이더·센서 융합 AI 기술을 바탕으로 ‘2026 혁신 IT 대상’에 선정됐다.

2026.09.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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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에서 완성된 디자인 감성 그대로...레인지로버 일렉트릭 공개

[OSEN=강희수 기자] 전동화된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놀랍도록 내연기관의 그것과 별 차이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내연기관 레인지로버'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레인지로버 일렉트릭'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됐기 때문이다.  럭셔리 SUV의 원조답게 지금까지 경쟁 브랜드들이 구축한 '전동화' 스펙의 최정점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18.5kWh 더블 스택 배터리에 800V 기술, 그리고 260kW 전기 모터 2개로 V8 수준인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6.7kg·m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등이 그렇다.  여기까지는 여느 럭셔리 SUV가 대체로 구현하는 내공이다. 진짜 레인지로버는 이제부터다.  내연기관 차량보다 최대 100배 빠른 휠 슬립 제어, 최대 900mm 도강 능력, 최대 45도 경사로 등판 등의 개인기가 쏟아져 나온다. '럭셔리' 이전에 '정통 SUV'라는 레인지로버의 정체성이 전기차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2026년 9월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해 2027년 중순께 공식 출시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1970년부터 레인지로버를 만들어 온 영국 솔리헐에서 생산되는 레인지로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전동화를 고려해 설계한 유연한 아키텍처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통합했다.  260kW 영구자석 모터 2개를 탑재해 최고출력 550PS,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00km(372마일), 실제 주행 기준 535km(333마일)다.  레인지로버 매니징 디렉터 마틴 림퍼트(Martin Limpert)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10년에 걸친 세심한 엔지니어링과 기술 개발의 결실로, 오리지널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정교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탑승자에게 한층 깊은 평온함과 외부와 분리된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전기 파워트레인과 첨단 섀시 기술의 조합 덕분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폭넓은 주행 역량은 조금도 타협하지 않았다. 이러한 요소들이 레인지로버를 독보적이고 완성도 높은, 소유하고 싶은 차량으로 만든다”며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진정 역대 가장 완성도 높은 레인지로버가 되도록 테스트와 개발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보다 더 넓혔다”고 덧붙였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구동력에서의 '정밀 제어'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ntelligent Driveline Dynamics)는 접지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후륜 토크를 100%에서 0%까지 조절한다. 통합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Integrated Traction Management)이 모터 속도를 50밀리초 이내에 제어해 동급 내연기관 차량보다 최대 100배 빠르게 휠 슬립을 관리한다. 통합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새로운 싱글 페달(Single Pedal) 모드와 함께 작동한다. 뛰어난 제어력을 바탕으로 상급자용 스키 슬로프에 맞먹는 최대 33도 경사로에서도 부드럽고 손쉽게 출발하며, 주행 중에는 최대 45도 경사로까지 오른다고 한다.  배터리는 각형 셀 344개로 구성된 118.5kWh(사용 가능 용량) 리튬이온 더블 스택을 탑재했다. 첨단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260kW 영구자석 전기 모터 두 개는 동일한 크기의 일반적인 모터보다 20% 높은 토크를 발휘하며, 마이크로초 단위의 스위칭 속도를 구현하는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를 넣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주파하며,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 추월 가속은 2.7초5에 불과하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9.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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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고성능 ‘S 라인업’ 3종 국내 공개

영국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사 브리타니아 오토가 8월 24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고성능 ‘S 라인업’ 3종을 국내에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 S’, 스포츠카 ‘밴티지 S(Vantage S)’, 수퍼 투어러 ‘DB12 S’다. 애스턴마틴이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S 라인업 3종을 한자리에서 공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S 라인업은 각 모델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성능과 주행 감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 모델 모두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DBX S는 최고출력 727마력, 밴티지 S는 680마력, DB12 S는 700마력의 성능을 낸다. 애스턴마틴은 출력뿐 아니라 경량화와 조향·섀시·공력 성능도 개선했다. DBX S에는 카본 파이버 루프와 23인치 마그네슘 휠을 적용했고, 밴티지 S와 DB12 S는 섀시와 서스펜션, 조향 시스템 등을 새롭게 조율했다. 칼 베일리스 애스턴마틴 아태총괄 사장은 “헤리티지와 장인정신, 엔지니어링, 디자인을 차량에 담고 드라이빙과 오너십 경험까지 제공하는 것이 애스턴마틴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이번 S 라인업 공개를 계기로 국내에서 차량뿐 아니라 브랜드 역사와 장인정신, 드라이빙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9.0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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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 61mm 길어진 MMA 출신...‘디 올-뉴 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CLA’ 사전 계약

[OSEN=강희수 기자]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 MMA를 기반으로 한 ‘디 올-뉴 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CLA(The all-new electric Mercedes-Benz CLA)’가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5개 트림으로 출시될 이 차는 4분기 중 구매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빠른 충전 성능과 한층 지능화된 디지털 경험을 갖춘 차’라고 올-뉴 CLA를 소개했다.  ‘디 올-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MMA는 순수전기 구동 방식은 물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구동 방식 모델에도 제공되는 폭넓은 응용력을 지녔다.  MMA에서 배출된 ‘디 올-뉴 CLA’는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61mm 길어졌다. 앞좌석은 레그룸이 11mm, 헤드룸이 16mm 각각 증가했으며, 뒷좌석 헤드룸은 28mm 각각 증가했다. 전기차 모델에는 101L의 전면 트렁크(프렁크)를 추가해 일상에서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디 올-뉴 CLA’은 CLA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 언어를 아름답게 승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동화의 효율과 디지털 경험이 탐스럽게 결합됐다.  ‘디 올-뉴 CLA’은 트림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기반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MBUX 슈퍼스크린이 들어간다.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셀피 및 비디오 카메라가 들어갔다는 점은 이채롭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MB.DRIVE 어시스트’도 일부 트림에 적용된다.  전기차 모델인 CLA 200 electric과 CLA 250+ electric은 총 5가지 트림으로 세분된다. CLA 200 electric Essential, CLA 200 electric Advanced, CLA 200 electric AMG Line 론치 에디션(Launch Edition), CLA 250+ electric, CLA 250+ electric AMG Line 론치 에디션(Launch Edition)이 그것이다.  가격은 5290만 원부터 6770만 원까지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CLA 200 electric과 CLA 250+ electric은 각각 최고 출력 165kW(221마력)과 200kW(268마력)의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국제 표준 차량 시험 방식인 WLTP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542km와 792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CLA 200 electric은 최대 200kW, CLA 250+ electric은 최대 32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각각 약 20분과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내연기관 모델은 CLA 220, CLA 220 AMG Line 론치 에디션(Launch Edition) 등 2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9월 중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각각 5990만 원과 62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CLA 220은 최고 출력 140kW(188마력)의 엔진에 최대 22kW(30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되며, 디 올-뉴 CLA의 첨단 디지털 및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풍부하게 갖췄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8.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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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최종 수상작 특별전...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OSEN=강희수 기자]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의 최종 수상작 특별전이 열린다. 렉서스코리아의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9월 3일부터 21일까지 전시무대가 만들어진다. 9월 3일에는 수상 작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에서는 5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으면서 ‘공예의 내일: 쓰임의 발견’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위너 이지우 작가의 ‘백자 조명’을 비롯해, 파이널리스트 김예지 작가의 ‘FORM IN LINES’, 박지은 작가의 ‘순환의 열매’, 서진혁 작가의 ‘Limpet GR01’, 이창희 작가의 ‘Clear Chair’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는 어워드 수상작뿐 아니라 작가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리빙웨어, 화병·바스켓, 장신구, 가구 및 오브제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전시는 커넥트투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존에 마련된 리플렛의 QR코드를 찍으면 렉서스코리아 유튜브 및 홈페이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수상 작가들의 작업 철학과 수상 소감으로 안내된다. 전시 시작일인 9월 3일에 열리는 토크쇼에는 이지우, 김예지, 박지은, 이창희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DISCOVER: 영감의 시작에서, 쓰임의 발견까지’를 주제로 방문자들과 교감한다.  토크쇼 진행은 어워드 심사위원인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가 맡아 작가들의 작업 철학과 영감의 원천, 변화하는 시대 속 공예의 가치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쇼 참가 신청은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 유료로 운영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올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을 고객분들께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이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크래프트맨십 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 작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 분야 작가들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크래프트맨십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8.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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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과 제휴한 지프, 9월엔 기념 혜택

[OSEN=강희수 기자] 지프가 새로운 금융 파트너로 하나캐피탈을 맞이 했다. 9월 프로모션에서는 이를 기념해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했다.  가장 큰 혜택이 적용되는 모델은 랭글러 사하라다.  하나캐피탈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총 1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높여주는 후드 사이드 데칼도 추가로 제공한다. 구매자는 ‘WRANGLER’와 ‘SAHARA’ 두 가지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지프의 다른 주요 차종 구매 시에도 하나캐피탈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랭글러 스포츠 S 4도어는 1100만 원,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루비콘은 900만 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구매객은 200만 원 구매 지원과 전동 사이드스텝을 함께 제공받거나 250만 원 상당의 구매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L에는 600만 원의 구매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하나캐피탈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선택지와 한층 강화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랭글러 사하라는 도심과 일상에서도 지프만의 자유와 개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모델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꿈꿔온 랭글러 라이프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8.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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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 대형 PBV ‘PV7’ 티저 공개

기아는 지난 31일 신규 대형 목적기반모빌리티차량(PBV)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PV7은 기아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다. 실제 차량은 오는 1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현대차그룹]

2026.08.31.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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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사전계약 3000대'라는 볼보 ES90의 근거 있는 자신감

[OSEN=강희수 기자] "수입 전기차 1위 브랜드가 되겠다"고 공언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의 자신감이 이런 데서 근거한 모양이다. 10월 출고를 앞둔 순수 전기 세단 ES90이 1회 충전 주행 거리 520km를 인증 받았다. 이 차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계약에서도 가볍게 3000대를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과 첨단 편의 사양 갖추고도 유럽 대비 5000만 원 낮은 가격을 책정한 파격적인 행보가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모양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1일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Volvo ES90’이 520km(복합/트윈모터)로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주행거리가 긴 모델로 손꼽히는 현대차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이 84kWh의 배터리로 562km(2WD, 18인치 타이어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받았고, 스탠다드 모델은 63kWh의 배터리로 437km(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를 인증 받았다. ES90의 520km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정부의 공인 인증치라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할만하다.  ES90은 세단의 헤리티지를 전동화 미래로 연결하기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다. EV 설계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세단의 우아함, 패스트백의 실용성, SUV의 다재다능함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엔비디아·퀄컴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과 협업으로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HuginCore™)’를 두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프리미엄 EV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시장 대비 약 5000만 원 이상 낮은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출시 전 사전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106kWh 사륜구동(AWD)을 탑재한 ES90 트윈 모터(Twin Motor)는 상온 기준 복합 520km(도심 548km, 고속 486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저온 환경에서도 복합 469km(도심 451km, 고속 49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특히 ES90은 볼보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800V 고전압 시스템과 새로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모델이다. 350kW 고속 충전 이용 시 단 10분 만에 3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10-80%까지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비,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및 안전 등의 ‘2026년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보조금 산정 시 서울시 기준 최대 213만 원(Single Motor ER)에서 220만 원(Twin Motor)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8.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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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PBV가 온다 ‘더 기아 PV7’ 티저...실차는 9월에 공개

[OSEN=강희수 기자] 더 큰 PBV(Purpose-Built Vehicle)가 온다. PV5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새 장을 연 기아가 더 큰 PBV, ‘더 기아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PV7의 실차는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PV5의 성공에서 자신감을 얻은 기아는 PBV(Purpose-Built Vehicle)의 의미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확대 해석하고 있다. PV5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PV7를 통해 그 토대를 다지는 단계로 돌입할 예정이다.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7(The Kia PV7, 이하 PV7)’는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대형 PBV로 분류될 PV7는 체급으로 봐도 '확장성'의 메시지가 분명하다. PV5가 감당하지 못하는 대형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이 PV7의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아가 31일 공개한 티저는 사용자의 목적과 사용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되는 PBV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는 업무와 이동, 여가를 아우르는 PV7의 다목적 활용성과 함께, 대담하고 견고한 전·후측면 디자인 및 자신감 있는 비율을 갖춘 원박스(one-box) 형태의 측면 실루엣이 담겼다. 특히 블랙 색상의 후드와 필러 가니시는 차체 색상과 강한 대비를 이루고 전·후면 램프의 시그니처 그래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아 PBV만의 독창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정체성을 완성한다. PV7은 E-GMP.S 플랫폼을 바탕으로 넓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해 전문적인 업무 현장부터 일상적인 이동과 여가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 목적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PV7의 실차가 공개될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IAA TRANSPORTATION 2026)’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지난해 출시된 PV5는 작년 1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상용차 전시회 ‘솔루트랜스 2025(SOLUTRANS 2025)’에서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에 국내 브랜드 처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만 9000여 대 판매됐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8.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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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불 전기차 나온다…멕시코산 미니 전기차 가주 진출할까

멕시코 정부가 9000달러 미만의 초저가 전기차(EV)를 앞세워 자체 자동차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향후 캘리포니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캘리포니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최근 자체 전기차 브랜드 ‘올리니아(Olinia)’를 공개했다.     올리니아는 단거리 이동과 소규모 사업체, 도심 배송 등에 초점을 맞춘 소형 전기차로, 자체 기술과 브랜드를 갖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려는 멕시코 정부의 전략적 프로젝트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첫 승용 모델의 예상 판매가격은 900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소형 도심형 모델인 ‘올리니아우노(Uno)’는 한 번 충전으로 약 90마일을 달릴 수 있지만 최고속도는 시속 약 30마일에 그친다.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웨이와 같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기에는 어렵지만 장보기와 같은 근거리 이동이나 지역 내 배달 업무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정부는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한 초소형 전기 트럭 ‘올리니아 카르가(Carga)’도 개발하고 있다. 카르가는 최대 약 1430파운드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5마일 이상으로 예상된다. 판매가격은 약 7000달러로 예상된다.   초저가 전기차 출시는 희소식이지만, 가주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는 중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지목된다, 현재 멕시코에는 올리니아에 필요한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공급망이 구축돼 있지 않아 중국 기술과 부품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리니아의 미국 진출 과정에서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와 관련 부품에 높은 관세와 각종 규제를 적용해왔으며,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멕시코를 우회 생산기지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에도 경계심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7000~9000달러 수준으로 판매되는 전기차가 미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의 자동차 안전기준과 인증 절차를 충족해야 하는 데다, 최고속도가 시속 30마일 수준이라는 점도 캘리포니아에서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등록될 수 있을지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첫 올리니아 차량은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카르가는 2027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멕시코산 전기차 소형 전기차로 초저가 전기차 멕시코 정부

2026.08.28.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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