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3일, '부품물류센터 126명 전원 정규직 채용 제안' '고객 서비스 차질 최소화'를 골자로 하는 세종 부품물류센터 사업장 점거 사태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세종 부품물류센터 근로자들의 사업장 점거 사태로 심각한 업무 차질 사태를 맞고 있다. 세종 부품물류센터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은 작년 연말부터 촉발됐으나 GM 한국사업장은 그 동안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그 동안 회사는 사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물밑으로 여러 방도를 모색했지만 공식적인 대응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자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사실처럼 왜곡되고 있어 회사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23일 밝힌 GM 한국사업장의 입장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고 또 하나는 고객 서비스 차질의 최소화다. GM 한국사업장은 먼저 "이번 사안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부터 했다. 이어 "GM 한국사업장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존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전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점거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채용 제안은 20% 정도만 수용된 상태라고 했다. GM 한국사업장은 "현재까지 약 20%만이 회사의 제안을 수용한 상태이다. 그 결과,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동조합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도 분명히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전국적인 고객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물류업체를 포함한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장문에 적었다. 회사의 조치 내용과 공식 입장이 나온 배경은 이렇게 정리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불법 사업장 점거와 업무 방해로 인해 발생한 고객 서비스 차질과 내수 및 수출 비즈니스 운영 차질은 물론이고, 부품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수백 개의 중소영세업체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등 운영 마비에 이를 정도의 극심한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사태 해결을 위한 GM 한국사업장의 노력은 부품 물류센터의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집중된다. GM 한국사업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기존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들 126명 전원을 대상으로 GM한국사업장 부평/창원공장 등으로의 정규직 채용 등을 제안했고, 지금까지 22명이 채용 등을 수락했다"고 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사태와는 별개로 그 동안 약 1300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왔고, 올 1월에도 추가로 4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은 또한 정부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모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대차 서비스' '부품 유통 해결책 마련' 등의 고객 서비스 차질 최소화 방안도 제시됐다. 쉐보레 네트워크에 입고한 파손차 중 보험 약관상 대여차 제공 기한을 초과해 보험 대여차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1월 22일부터 부품 물류가 정상화될 때까지 GM 차량 대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품 유통은 신규 운영업체와 GM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해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부품 제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신속한 부품 조달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품 공급업체의 서비스 센터 부품을 직접 운송하거나 전국 380여개 서비스 센터 및 200여개 부품 대리점 간의 협력을 통해 부품 재고를 교환하는 식의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콜센터 운영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고객을 지원하고 부품 이슈가 해결되는 대로 전의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캠페인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장 점거 사태를 빚은 우진물류와 GM 한국사업장 간의 계약은 2025년 12월 말 종료가 예정돼 있었고, 이에 따라 11월부터 업체선정 절차가 진행됐다. 이 절차에는 기존 업체를 포함한 다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신규 물류 업체가 선정됐다. 재계약에 실패한 우진물류가 2025년 12월 폐업 절차에 들어갔고 소속 직원 전원은 근로 관계가 종료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우진물류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창원/부평 사업장으로의 배치)을 제안했으나 이에 반발한 근로자들은 세종 부품물류창고를 점거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2. 21:27
[OSEN=강희수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올해는 마세라티가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해 새해 첫 신차로 GT2 스트라달레가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 공식 출시됐다.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00%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GT2 스트라달레는 올해부터 국내 고객에게 출고가 시작된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한 세기 이상 쌓아온 모터스포츠에 대한 집념과 기술력을 뿌리에 둔 스포츠카로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의 기술력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의 우아한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GT2의 레이싱 성능을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퍼포먼스를 도로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계됐다. 경량화를 통해 공차중량을 MC20 대비 59kg 줄였으며 공기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은 바디 패키지, 대형 리어 윙 등은 280km/h의 고속 주행 시 최대 5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서킷에서 축적한 마세라티의 레이싱 기술을 반영한 것으로 도로 위에서도 레이스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640마력(PS)의 최고출력과 72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2.8초로 역대 후륜구동 모델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24km에 달하며 포뮬러 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 챔버(pre-chamber) 연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회전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한 비율 위에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게 설계된 차체 실루엣에 전면과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또한 카본 파이버를 적극 활용한 차체 구성, GT2 스트라달레만의 리어 윙과 디퓨저로 고성능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다양한 전용 컬러와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자신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주행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및 인터페이스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중 반사와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광택 마감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 안전 장비 제조사 ‘사벨트(Sabelt)’ 사와 특별히 디자인한 탄소 섬유 소재의 새로운 더블 쉘 시트를 장착, 운전 포지션을 더욱 낮춰 레이스카의 감성을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은 마세라티의 수석 드라이버이자 전 MC12 월드 챔피언인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두꺼워졌다. GT2 스트라달레는 트랙 주행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적인 드라이빙까지 고려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젖은 노면에 적합한 ��(WET) 모드, 일상 주행에 적합한 GT 모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스포트(SPORT) 모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코르사(CORSA) 모드, 전자 제어 개입을 제한해 직관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코르사 에보(CORSA EVO)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는 목적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편의 기능은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전방 서스펜션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해 과속방지턱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 하부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10.25인치 스크린과 최신 세대의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주행 정보 확인 및 차량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사의 프리미엄 6-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해 심도 있고 독특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4억 5050만원부터 시작한다. 23일 신년 인사를 겸한 출시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올해의 첫 신차 GT2 스트라달레는 수많은 레이스의 역사로부터 비롯돼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레이스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가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며 “마세라티가 지켜온 레이싱 DNA와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2. 18:00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이하 SWM)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 로보택시 대중화 및 미래 모빌리티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보유한 공공운송 운영 경험 및 인프라와 SWM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결합해,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공공운송 체계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확산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기술 발전과 사회적 수용성, 운영 현실을 함께 고려해 제도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융화되고 확산될 수 있는 ‘한국형 로보택시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운송 인프라 협력을 바탕으로 단계적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자율주행택시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 차량 관리 및 운영 지원 등 실증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이후 시범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 서비스 공동 운영과 관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운행책임 ▲데이터 관리 ▲관제운영 등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동운행체계를 확립해 운송사업자와 기술 기업 간 상생모델을 검증·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택시 상용화 토대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택시가 그 변화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택시와 자율주행 기술이 공존·상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WM 김기혁 대표는 “서울 강남에서 1년 이상 실도로 기반 로보택시 실증과 운영을 통해 독보적인 데이터와 서비스 신뢰를 축적해왔다”며, “이번 택시업계와의 협력은 자율주행 확장의 핵심인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레노버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차세대 VLA(비전-언어-행동) 모델인 ‘알파마요’를 포함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로보택시 상용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23:30
[OSEN=강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1월 2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형 세그먼트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순수 전기 SUV, Volvo EX6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60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 진출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5인승 패밀리 SUV로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차세대 안전 기준까지 모두 담았다. 볼보자동차 CEO,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EX60은 주행 가능 거리, 충전,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이자, 볼보자동차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모델”이라며, “우리는 EX60을 통해 전동화로 전환하는데 남아 있던 모든 장벽을 제거했다. 메가 캐스팅(Mega casting), 셀-투-바디(Cell-to-body),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핵심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 아키텍처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EX60은 사륜구동(AWD)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81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볼보자동차가 지금까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것은 물론 최근 공개된 경쟁 모델들보다 앞서는 수치다. 또한 4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34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충전 시간이 주유 시간만큼이나 짧다는 의미로 커피 한 잔의 휴식 시간만으로도 다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주행거리를 최적화하고, 많은 내연기관 차량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며 전기차가 더 이상 타협의 대상이 아님을 입증한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대 810km의 동급 최고 수준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는 P12 AWD Electric를 비롯해 P10 AWD Electric(최대 660km), 후륜구동 방식의 P6 Electric(최대 620k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10년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 EX60은 확장성과 모듈화, 생산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 SPA3를 기반으로 하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핵심 시스템, ‘휴긴코어(HuginCore)’로 구동된다. 여기에는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 차세대 자체 개발 전기 모터,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메가 캐스팅(Mega casting) 기술 등 에너지 효율과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EX60은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달성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EX60은 볼보자동차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을 전동화 시대에 맞게 한 단계 발전시켰다. 세련되고 자신감 있으며 효율적인 외관과 함께 실내에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차분하고 정제된 공간을 완성했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가능 거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점점 좁아지는 측면 디자인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했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넉넉한 2열 레그룸과 넓은 적재 공간, 다양한 스마트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28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볼보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전 좌석 헤드레스트 통합형 스피커가 포함되며, 몰입감 있는 공간 음향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애플 뮤직(Apple Music)까지 기본 탑재된다. EX60은 ‘휴긴코어(HuginCore)’를 기반으로 차가 스스로 사고하고, 처리하며,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기술 역량과 더불어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c.)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로 구글의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해 특정 명령어를 기억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대화가 가능하다. 볼보 모델 중 가장 응답성이 빠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연 없이 빠른 화면 반응 속도와 실시간 지도 데이터의 활용, 향상된 음성 인식 성능으로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X60은 안전 테스트의 평가나 규제를 뛰어넘는 볼보자동차의 엄격한 안전 기준에 따라 도로 위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로 설계됐다. 정확하고 명확한 상황 인식을 위해 ‘휴긴코어(HuginCore)’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차량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추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확장된 안전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Multi-Adaptive Safety Belt)’를 탑재해 1열 탑승자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보호를 제공한다. 차량 내외부의 첨단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승자의 키, 체중, 체형, 착석 자세 등에 맞춰 보호 강도를 세밀하게 조정해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보론강으로 강화된 안전 케이지와 차량 내부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최상의 보호 성능을 확보했다. ▲모험가들을 위한 EX60 크로스컨트리 볼보자동차는 EX60과 더불어 브랜드 최초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 EX60 크로스컨트리(EX60 Cross Country)도 깜짝 공개했다. 크로스컨트리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모델로 EX60 대비 지상고를 20mm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추가로 20mm까지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더욱 높은 안정성과 자신감을 제공한다. 전용 외장 컬러 ‘프로스트 그린(Frost Green)’과 크로스 컨트리 전용 휠, 스키드 플레이트, 휠 아치 디자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도 적용됐다. 한편 EX60은 올 봄부터 스웨덴에서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1. 23:22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10종의 신 모델을 출시한다. 예년 같으면 대대적인 행사를 열어 신년 계획을 발표했을 테지만, 올해는 가볍게 보도자료만 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가 않다. 업계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볼륨 모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특히 새로운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도입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디 올-뉴 일렉트릭 CLA 및 디 올-뉴 CLA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또한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GLB 등 4종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며,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최상위 차량 및 SUV 등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인다. 올해는 칼 벤츠(Carl Benz)가 1886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주요 신차 및 최상위 차량의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품 다변화를 통한 럭셔리 리더십 확대라는 목표 아래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최상위 차량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서는 브랜드 네 번째 라인업인 마이바흐 SL을 선보였으며,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에서는 2세대 GT,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6% 성장했다. 이와 함께 G-클래스는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3289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세그먼트에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리더십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SUV인 E-클래스와 GLC도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E-클래스는 지난해 2만 8731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내연기관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GLC도 9333대가 팔려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전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해, 품격 있고 개인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신차 출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더불어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4종의 새로운 전동화 차량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디 올-뉴 CLA’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인 모델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MMA (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향상된 48V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더불어 새로운 전기 SUV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B’도 하반기 선보인다. 브랜드 글로벌 베스트셀러 GLC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과 효율성 전반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B는 디 올-뉴 CLA와 마찬가지로 MMA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넉넉한 공간 활용성, MB.OS 기반의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 및 장거리 주행 성능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차량 및 SUV 등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상반기,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기존 11개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재고와 가격 구조를 통합해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최적의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한 중앙 집중식 판매,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 등을 비롯해 고객 계약 및 결제 프로세스의 변화는 딜러사의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일관된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흥정보다는 차량 제품과 브랜드 경험에 집중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독일, 영국, 스웨덴 등 12개국에서 해당 판매 방식을 도입한 바 있으며, 해당 시장에서는 고객 만족도, 가격 투명성, 서비스 일관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산학협동, 임직원 봉사활동, 스포츠 기부, 환경보호 등 5가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왔다. 지난 11년간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누적 기부금을 국내 사회에 전달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자 인천, 부산, 과천 등 전국 3곳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을 위해 15억여원을 기부했다. 또한 2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12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올해 제13회 기브앤 레이스 및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GREEN+)’의 새로운 환경과학 융합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캠페인을 새롭게 런칭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주력하며 국내 사회에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1. 18:33
[OSEN=강희수 기자] LG 그룹의 일원인 ZKW가 신형 아우디 Q3에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공급한다.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및 전자 분야의 전문 기업인 ZKW 그룹은 2018년부터 LG전자 차량 솔루션의 자회사로 LG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ZKW는 가격경쟁력이 높고 고성능 LED 제품을 제공한다. ZKW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총 12지역의 법인 및 지사를 확보하고 있고, 이들은 개발과 생산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2024년에는 약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총 15억 5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신형 아우디 Q3에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ZKW가 아우디의 기술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정밀한 조명 제어와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고해상도 디지털 매트릭스 LED 라이트가 최초로 적용됐다. 각 헤드라이트에는 2만 5600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마이크로 LED 픽셀이 탑재돼, 매우 정밀한 조명 제어와 투사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대비감을 높이고 주행 상황에 따라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도로를 보다 선명하게 비춰준다. 또한 자동으로 제어되는 눈부심 방지 하이빔 기능도 한층 고도화돼,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신형 아우디 Q3는 상·하단이 분리된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상단에는 LED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배치되었으며, 하단에는 메인 헤드라이트 모듈이 적용돼 현대적이고 컴팩트한 인상을 준다. 얇게 뻗은 상단 라이트 스트립은 차량의 너비감을 강조하고, 하단의 대형 헤드라이트는 기술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느낌을 강화한다. ZKW는 이러한 디자인 콘셉트에 맞춘 컴팩트한 조명 모듈 설계로 전면 디자인과의 높은 일체감을 구현했다. 또한 LED 기반의 디지털 주간주행등은 여러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를 제공해, 운전자가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첨단 조명 모듈은 ZKW와 LG 옵틱스(LG Optics)가 수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기술의 결실이다. 시스템은 크기가 지름 40마이크로미터(㎛)인 2만 5600개의 개별 마이크로 LED로 구성되며 여러 개의 초정밀 렌즈가 빛을 모아 도로에 정확하게 투사한다. 또한 차량 전면에 탑재된 카메라가 맞은편 및 전방 차량을 감지하면 다른 도로 이용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LED만 선택적으로 차단해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그 외 도로 영역은 최대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ZKW의 고해상도 LED 모듈은 조명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주행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한다. ZKW의 마이크로 LED 기술은 아우디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동돼 단순한 조명을 넘어 능동형 안전 솔루션으로 확장된다. 미끄러운 노면의 위험 경고를 도로 위에 직접 투사하거나 고속도로 주행 시 주행 방향 인지를 돕는 차선 조명 및 방향 안내 라이트를 상황에 따라 비출 수 있다. 이러한 통합형 조명 보조 기능은 주행 중 운전자가 인지해야 할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해 도로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할 경우 시스템이 새로 진입하는 차선을 자동으로 밝게 비춰주며 운전자의 주행 판단을 돕는다. 이와 함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는 정적 코너링 라이트, 회전 보조 라이트, 다이내믹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기본 조명 기능도 모두 통합됐다. ZKW 그룹 R&D 총괄 부사장 하랄트 후멘베르거(Harald Humenberger)는 “ZKW의 새로운 디지털 마이크로 LED 기술은 아우디 Q3에 차별화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형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조명 기술 기준을 확립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1. 18:16
[OSEN=강희수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데이브 헤이터(Dave Hayter)를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로 선임했다. 데이브 헤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는 벤틀리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한 브랜드 전문가로서 벤틀리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권역 내 주요 시장 전반의 모든 브랜드, 세일즈 및 네트워크 활동을 총괄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벤틀리의 권역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과거 싱가포르와 한국에 벤틀리 지사를 설립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럭셔리 고객층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아 왔다. 또한 중동과 아시아 여러 지역에 걸쳐 리더십 직책을 이끌며 신규 시장 개척, 파트너사 발굴 및 다양한 벤틀리 시설 설립을 지원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애프터세일즈 우수성 수립을 위해 헌신해 왔다. 아태지역의 총괄 디렉터로서 그는 기존의 럭셔리 허브와 신흥 시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운영을 이끌며, 벤틀리의 리테일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조르주(Christophe Georges) 벤틀리모터스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이사회 멤버는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탁월한 비즈니스적 통찰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벤틀리의 가치에 대한 감각을 모두 겸비한 적임자”이라며, “그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를 선보이고자 하는 벤틀리의 장기 비전에 맞춰 지역 성장, 딜러 네트워크 및 고객 경험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영국 크루(Crewe)에서 벤틀리와 함께 오랜 기간 성장해 온 입장에서, 벤틀리 브랜드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돌아와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동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기회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진화하고 있는 벤틀리의 스토리를 모든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헤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는 니코 쿨만(Nico Kuhlmann)의 후임으로 집무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1. 17:47
네이버지도에서 제공되는 전기차 충전소 실시간 정보 서비스가 티비유(TBU)와의 협업을 3년 계약 연장했다. 양사는 지난 2023년부터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지도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연동해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28년까지 협업을 지속하게 됨에 따라, 3천만 이상의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지도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비유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elecvery) 운영사로, 자사가 보유한 충전 인프라 데이터를 네이버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충전소 위치 정보 ▲실시간 충전 가능 여부 ▲커넥터 타입 ▲충전 속도 ▲운영 사업자(CPO) 정보 등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지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내 차량’을 설정해두면 내 차에 맞는 충전소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을 계기로 제공되는 데이터 규모 역시 확대됐다. 2023년 5월 약 27만 기 수준이던 실시간 전기차 충전기 정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라 2025년 12월 기준 약 55만 기로 증가했다. 티비유는 단순한 데이터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네이버지도에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단독으로 공급하며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의 충전기 정보를 직접 관리·수정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고장, 사용 불가 상태, 운영 정보 변경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동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개선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소 위치 확인에 그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충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으며 목적지 인근 충전소 선택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도 줄어들었다. 티비유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정보는 단순한 위치 데이터가 아니라 실제 이용 가능 여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계약 연장을 계기로 데이터 규모 확대와 함께 실시간성과 정확성을 더욱 고도화해 네이버 검색·지도 환경에서의 전기차 충전 정보 신뢰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티비유는 향후 충전 인프라 데이터와 다양한 서비스 간 연계를 통해 전기차 이용 환경 전반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비유는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소 검색부터 AI 기반 경로 추천, 차량 연동 기반 맞춤 서비스, 충전소 로밍 결제까지 전기차 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이동식 전기차 충전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는 충전 경험을 구현하고 있으며, 축적된 EV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2026.01.21. 1:26
전기차 데이터 플랫폼 기업 피엠그로우의 전기차 통합 관리 앱 ‘와트플러스(Watt+)’가 2026년 1월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자동차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정식 런칭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전기차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필수앱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와트플러스는 지난 25년 12월 17일 정식 런칭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안전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1위 달성은 피엠그로우의 약 15년에 걸친 배터리 기술 내공과 누적 1억 8000만km 이상의 운행 데이터를 바탕, 그간 소비자로부터 받아온 신뢰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최근 3년 간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및 사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와트플러스는 간단한 설치만으로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비롯한 주행 정보, 운전 습관, 전비 효율 등 차량의 세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전기차 오너들의 불안을 해소시키며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는 반응과 함께 ‘전기차 오너라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앱’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주행 중 배터리 온도나 전압 이상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 주목받는 가운데 실제 앱 이용자들은 “불필요한 세일즈 목적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내 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가 간다”, “주행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실시간 알림을 보내주어 훨씬 안심된다”고 말하며 와트플러스의 장점을 소개했다. 여기에 차량 주행 거리 기반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기능이 더해지면서 와트플러스는 전기차 오너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앱테크’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친환경 운전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 고물가·대체 에너지 트렌드와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026.01.20. 22:50
금융정보업체 ‘넷크레딧(NetCredit)’의 분석에 따르면,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가 텍사스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중고차로 평가됐다. 15일 CW 33 TV 보도에 따르면, 넷크레딧은 미전역의 중고차 매물 29만 9,089건을 분석해 지역별 가격 동향에 따른 ‘최고 가성비(best-value)’ 모델을 도출했다. 분석 과정에서는 차량 연식, 주행거리, 트림(trim), 구동 방식(traction), 연료 유형(fuel type)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지역별·전국 평균 가격을 산출했다. 최고 가성비 모델로 꼽힌 토요타 코롤라는 높은 인지도뿐 아니라, 텍사스 주내 평균 거래 가격이 미전국 평균보다 4.60% 낮음으로써 다른 주에 비해 텍사스에서 특히 더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분석은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넷크레딧의 연구 방법론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카스닷컴(Cars.com)에 올라온 매물 데이터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정 차량 특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리·분석함으로써 모델별 지역 가격 프리미엄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연구는 적절한 모델 선택 외에도 중고차 구매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제시했다. 월말에 맞춰 차량을 알아볼 경우, 판매 실적 목표를 맞추려는 딜러 측의 사정으로 인해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또 하나의 핵심 조언은 구매 검토 중인 차량에 대해 보험료 견적을 사전에 받아보는 것이다. 일부 저가 차량은 과거 이력 등의 이유로 보험료가 높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트레이드-인(trade-in)을 활용해 금융 부담을 줄이고 이전 차량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도 완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딜러 거래든 개인간 거래든 협상은 여전히 차량 구매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차량의 적정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수록 더 나은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구매자의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는 분석이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가성비 토요타 코롤라 중고차 구매 중고차 매물
2026.01.20. 7:29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디와이오토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협력사’ 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한 해 동안 품질, 기술, 보안 등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를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하고 있으며 디와이오토는 2025년 현대차그룹의 독자적 보안 인증 체계인 H-ISMS(Hyundai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성공적으로 구축 및 취득하고, 철저한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보안 부문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디와이오토는 지난 2023년 공급망 관리 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보안 부문까지 수상하여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 능력과 철저한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핵심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임연찬 디와이오토 대표이사는 “H-ISMS 인증 취득에 이어 올해의 협력사 수상까지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빌리티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와이오토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안 및 공급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 및 공급망 관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2014년 디와이주식회사(구 동양기전) 자동차부품사업부를 분할해 설립된 디와이오토는 와이퍼 시스템, 선루프 모터, 도어 모터, 공조 모터, 조향 모터 등 자동차 핵심 모터와 제어기를 현대자동차, 기아, 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변화함에 따라 그에 발맞춰 전자역량을 강화하는 등 전장분야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용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개발, 현대자동차에 공급함으로써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였고, 제동 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다. 앞으로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확산에 대응한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6.01.20. 0:02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전문기업 피엠그로우는 자사가 운영하는 EV 통합 플랫폼 ‘와트플러스(Watt+)’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회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와트플러스는 차량 주행·충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관리하고, 친환경 미션 참여를 통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EV 라이프 플랫폼이다. 전기차 오너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ESG 리워드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와트플러스는 출시 직후부터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회원 10만 명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 누적 수치를 넘어, 현재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약 80만~90만 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사용자 기반을 단기간에 확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성장 속도와 시장 내 파급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초기 확산 속도를 두고 서비스가 시장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20~40대 전기차 오너 비중이 55%,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비전기차 이용자가 45%에 달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회원 기반이 구조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용자 구조를 갖췄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성과는 이용자 행동에서도 확인된다. 앱 내 친환경 리워드 미션의 평균 수행률은 72%로 집계됐으며, 커뮤니티 게시글 등록 건수는 CBT(사전 테스트)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피엠그로우 관계자는 “단순 조회형 앱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출시 한 달 만에 10만 명이 와트플러스를 선택한 것은 데이터 기반 EV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 가능한 데이터 관리와 리워드 구조를 고도화해, 전기차 사용자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EV 라이프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3:52
[OSEN=강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에프엘오토코리아(FL Auto Korea Company, FLAK)’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운영 체제 전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포드모터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유통시장(APDM, Asia Pacific Distributor Markets) 산하,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딜러 중심 체제(Distributor-led business)로 전환된다. 1995년 포드 한국 법인 창립부터 함께해 온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소유권을 갖고, 국내 포드·링컨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총괄한다.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선인자동차 장인우 대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이윤동 대표이사를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초대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및 BMW 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자동차 전문가다. 국내는 물론 수입차 브랜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이 대표의 리더십 아래,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선인자동차가 축적해 온 30년의 경험과 포드의 글로벌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고객 접점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챕터를 여는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올해 포드·링컨 신차 4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링컨 노틸러스 풀-하이브리드(Lincoln Nautilus FHEV)'를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추가, 증가하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수요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인다. 이어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의 신규 트림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Ford Explorer Tremor)'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도심형 어드벤처 SUV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The All-New Ford Expedition)'과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The All-New Lincoln Navigator)' 출시로 초대형 플래그십 SUV 리더십을 이어간다. 선인자동차는 포드의 가장 오래된 공식 딜러사로 30년간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해 왔다. 이번 에프엘오토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고객 가치 중심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제공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21:58
[OSEN=강희수 기자] 전기 모드로 293km 달리는데 PHEV라고? 믿어지지 않지만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까지 받았다. 지커 그룹(Zeekr Group)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08’이 전기 모드로 293km를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20일 지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전해졌다.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을 통해 링크앤코 08은 ‘세계에서 전기 모드 주행거리가 가장 긴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지능형 기술과 효율성을 통합한 미래지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추구하는 지커 그룹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과 전동화 기술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링크앤코 08은 기록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실제 주행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구성된 멕시코시티의 센트로 디나미코 페가소(Centro Dinámico Pegaso) 레이스 트랙을 달렸다. 객관적인 주행거리 측정을 위해 주행 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테스트 전후 차량을 점검해 기계적 건전성을 확인한 테크니컬 엔지니어들도 함께 했다. 기록 측정은 전문 드라이버가 링크앤코 08을 평균 시속 50~60km로 6시간 이상 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기 모드 주행 대부분이 속도가 높지 않은 도심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것에서 착안한 방식이다. 이와 같은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링크앤코 08은 제원상 전기 모드 주행거리인 200km(WLTP 기준)를 뛰어넘는 293km를 달리며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도심 내 일일 통근 거리가 일반적으로 30~50km인 상황에서 링크앤코 08이 달성한 주행거리는 일주일 이상의 일상적인 주행을 100% 전기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리자동차그룹의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바탕으로 링크앤코 08은 137마력 사양의 4기통 1.5리터 터보 엔진, 208마력의 최고출력을 지닌 전기 모터, 39.6kWh 삼원계 배터리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구성한다.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1,000km 이상이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1km에 달한다.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0% 잔량인 배터리를 33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지커 그룹 관계자는 “링크앤코 08의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을 통해 지커 그룹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가 화석연료 소비와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들의 주행거리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CMA 플랫폼 같은 지리자동차그룹의 전동화 기술과 결과물이 단순한 실험실의 수치가 아닌 일상적인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링크앤코는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와 함께 지커 그룹에 속해 있다. 2016년 설립된 이후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33개 국가에 진출해 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링크앤코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 중이다. 최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고성능, 세련미, 안전함을 갖춘 자동차를 개발하며 ‘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에 있다. 지커 그룹은 링크앤코 08의 기록 달성 이전에도 이미 네 번에 걸쳐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2022년 6월 9일에는 중국 장쑤성 옌청(Yancheng, Jiangsu)에서 지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001이 49.05초의 결과로 ‘가장 빠른 전기차 슬라럼’ 기록을 달성했다. 같은 해 12월 29일에는 중국 내몽골 자치구 야커스시(Yakeshi, Hulunbeier)에서 지커 001이 ‘얼음 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슬라럼’ 기록을 세웠다. 당시 지커 001의 슬라럼 주행 기록은 1분 7초 92였다. 다음 날인 12월 30일에도 지커는 같은 장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커 001이 1분 동안 11개의 도넛을 만들며 ‘전기차로 얼음 위에서 1분 동안 수행한 최다 도넛(원형 드리프트)’ 기록을 세웠다. 2025년 3월 6일, 지커는 중국 내몽골 자치구 후룬베이얼시 만저우리(Manzhouli)의 후룬 호수 얼음 위에서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수행한 최장 연속 드리프트 기록 전기차 부문’ 신기록도 만들었다. 주인공은 지커 007GT와 001이었으며, 55.011km를 멈추지 않고 드리프트 주행을 이어가 기네스로부터 세계 기록을 인정받았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21:49
[OSEN=강희수 기자] 디펜더 랠리(Defender Rally) 팀이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도전으로 평가받는 2026 다카르 랠리에서 데뷔 첫해에 우승을 차지했다. 2주간 이어진 혹독한 레이스 끝에 디펜더 랠리 팀 소속 세 크루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로카스 바츄슈카(Rokas Baciuška)와 오리올 비달(Oriol Vidal)이 디펜더 다카르 D7X-R로 스톡(Stock) 부문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같은 팀의 사라 프라이스(Sara Price)와 숀 베리먼(Sean Berriman)이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미스터 다카르’라고 불리는 스테판 피터한셀(Stéphane Peterhansel)과 미카 메트게(Mika Metge)까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한 세 팀 전원이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펜더 랠리 팀의 세 크루는 총 13개 스테이지 중 10개 스테이지에서 1, 2, 3위를 휩쓸며 집중력 있는 운영과 정교한 경기력, 그리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팀 정신을 입증했다. 14일간 이어진 극한의 경기 동안 세 대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을 가로지르며 팀 합산 총 2만 4000km를 주행했다. 1위를 차지한 디펜더 랠리 드라이버 로카스 바츄슈카는 “내 오랜 꿈이었던 다카르 우승을 디펜더와 함께한 첫해에 이룰 수 있어 감격스럽다. 디펜더 랠리 팀이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정비팀이 매일 새벽까지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점을 잊을 수 없다. 엔지니어를 포함해 우리 팀원 모두가 없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를 기록한 사라 프라이스는 “다카르 랠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경험이었다. 우리 팀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다 함께 결승선을 밟는 것이 목표였다. 전체 팀이 결승선에 모여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이 도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카르 랠리 14회 우승 경력을 지닌 스테판 피터한셀은 “마지막 스테이지는 짧았지만 빠르고 역동적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주행했다. 이번 다카르는 전반적으로 감정의 기복이 큰 경기였지만, 우리의 주 목표였던 스톡 부문 우승을 로카스와 사라가 해내서 정말 기쁘다. 개인적인 결과는 기대와 조금 달랐지만, 훌륭한 스태프들과 최고의 팀워크로 함께한 이번 모험은 나에게 매우 만족스럽고 기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디펜더 다카르 D7X-R은 고성능 모델인 디펜더 OCTA를 기반으로 한다. 각각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슬로바키아 니트라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양산형 디펜더와 동일한 차체 조립 라인을 통해 제작됐다.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디펜더인 OCTA와 동일한 D7x 아키텍처, 변속기, 드라이브라인 레이아웃을 채택하고 있으며,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 역시 동일하게 탑재했다. 다만,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의 극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윤거를 확대하고 지상고를 높였으며, 전용 서스펜션 및 강화된 냉각 시스템 등을 추가로 적용했다. 대회 기간 동안 디펜더 랠리 팀은 공식 파트너사인 캐스트롤(Castrol), 예티(YETI), 빌슈타인(Bilstein), 벨앤로스(Bell & Ross),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지원을 받았으며, 섀클턴(Shackleton)과 알파인스타즈(Alpinestars)가 공식 공급사로 참여했다.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 마크 카메론(Mark Cameron)은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벅차다. 세 대의 디펜더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은 팀 전체가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다.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역사를 썼고, 2위까지 차지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의 결속력은 대단했으며 모든 구성원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펜더 랠리 단장 이안 제임스(Ian James)는 “팀 전체가 정말 자랑스럽다. 우승이라는 결과 자체도 훌륭하지만, 대회 내내 모든 팀원이 합심해 한계를 극복해 온 과정이 독보적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로카스와 오리올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우리의 활약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디펜더 랠리 팀은 오는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W2RC의 다음 라운드인 ‘BP 얼티밋 랠리 레이드 포르투갈’에 출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21:38
[OSEN=강희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KGM 권교원 사업부문장(전무)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차의 주인공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제조업을 운영 중인 이미남 대표(45세)로 비즈니스와 레저를 아우르는 높은 실용성을 이유로 ‘무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업 특성상 현장 이동과 물류 운반이 잦아 적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 필수적이다”라며 “무쏘는 데크 공간이 넉넉해 각종 자재와 장비를 싣기 용이하고, 기름통 등 냄새가 나는 물품도 실내 공간과 분리해 적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라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평소 캠핑 등 레저 활동도 즐기기 때문에 비즈니스와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무쏘와 함께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쏘’는 이 대표에게 투리스모, 렉스턴 스포츠에 이은 세 번째 KGM 차량으로, 용도성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났던 이전 차량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무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선택한 모델은 ‘무쏘’ 최상위 트림인 M9으로 4WD, 디젤 엔진, 그랜드 스타일 사양을 적용했다. KGM은 이날 1호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유 상품권을 비롯한 출고 기념 웰컴 패키지를 제공했다. 지난 5일 출시한 ‘무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를 바탕으로 정통 픽업 본연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중대형 SUV 수준의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높은 실용성을 제공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멀티 라인업 구성에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2.0 가솔린 모델은 2,990만 원부터, 2.2 디젤 모델은 3,170만 원부터 시작한다.(2WD, 스탠다드 데크 적용 기준)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21:30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2025년 평가를 받은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CLA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네 개 부문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요르그 부르저(Jörg Burzer)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및 최고기술책임자, 개발&구매 총괄은 “CLA는 설계 단계부터 새롭게 개발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DNA라 할 수 있는 안전 기술을 역시 차량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 유로 NCAP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CLA를 2025년 평가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안전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CLA는 동급인 ‘소형 패밀리카(Small Family Cars)’ 세그먼트를 넘어 2025년 유로 NCAP에서 평가된 모든 세그먼트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E-클래스가 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유로 NCAP는 유럽 각국의 교통 당국과 자동차 협회, 보험 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다양한 안전 기술 평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러한 최첨단 안전 요소를 핵심에 두고 설계됐다. 폴 딕(Paul Dick) 메르세데스-벤츠 AG 안전 및 사고 연구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차량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들까지 모두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적용해 온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이,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각 차급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다양한 사고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크럼플 존(Crumple Zone), 견고한 차체 구조,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통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CLA는 1월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European Car of the Year jury)으로부터 ‘2026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6)’로 선정된 바 있다. CLA는 지난해 중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6년은 칼 벤츠(Carl Benz)가 1886년 자동차를 발명한 이래로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역사 전반에 걸쳐 수동·능동 안전 시스템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인 안전 연구를 양산 기술로 구현하며 자동차 산업의 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21:12
[OSEN=강희수 기자] ‘윤슬’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어려워 하는 낱말이다. 한자어처럼 생겼지만 순우리말이다. 햇빛이나 달빛이 잔물결에 부딪혀 반짝이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이 모습을 무척이나 아름답게 여겨 생필품이나 의복에서 구현하려 했다. 하늘색을 닮은 고려청자가 그렇고, 한복에서 귀히 여기는 비취색이 그렇다. 그런 ‘윤슬’을 페라리가 받아들였다.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를 만들어 냈다. ‘윤슬 입은 페라리’다. 페라리가 19일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Ferrari 12Cilindri Tailor Made)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를 비롯,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와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지사장 프란체스코 비앙키(Francesco Bianchi)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페라리코리아의 새로운 총괄 티보 뒤사라(Thibault Dussarrat)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환영사를 전했다. 티보 뒤사라 총괄은 환영사를 통해 “페라리의 가장 혁신적인 모델인 12칠린드리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역동적인 현대성을 담아낸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나의 첫 공식 행사로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페라리의 최상위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장인정신의 정수를 담아낸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는 오직 한국 시장만을 위해 제작되었다. ‘전통에서 영감을, 혁신으로 추진력을(Inspired by Tradition, Powered by Innovation)’이라는 테마 아래 완성된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도로 위의 예술’을 새롭게 해석하며 테일러메이드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는 자신만의 페라리를 맞춤 제작해 본인의 개성과 취향을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독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은 페라리 브랜드의 미적 기준에 맞춰 자신의 요구를 해석해주는 전담 디자이너와 전문가 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사실상 무궁무진하며 고객은 클래시카(Classica), 이네디타(Inedita), 스쿠데리아(Scuderia)의 세 가지 컬렉션을 통해 페라리만의 독창성, 우아함, 그리고 차별화된 품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특별한 테일러메이드 차량은 아시아, 유럽, 북미 세 개 대륙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협업의 결실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고유의 유산을 대표하는 네 팀의 젊은 아티스트 정다혜, 김현희, 그레이코드와 지인, 이태현의 장인정신이, 유럽에서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디자인 리더십이, 북미에서는 디자인, 문화,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쿨헌팅(Cool hunting)’의 비전과 전문성이 하나로 결집되었다. 2003년 설립된 쿨헌팅은 디자인, 예술, 기술,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혁신과 트렌드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국제적 에디토리얼 플랫폼이다. 큐레이션에 기반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전 세계 혁신 흐름을 감지하는 탁월한 감각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약 2년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페라리의 전설적인 기술력 및 디자인 전문성과 쿨헌팅의 창의적인 비전을 결합해, 한국의 역동적인 예술적, 문화적 에너지를 단 하나뿐인 페라리 작품으로 구현해내는 흥미로운 도전을 완수했다. 이번 12칠린드리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프로젝트 팀이 특별 개발한, 빛에 따라 신비롭게 색이 변하는 ‘윤슬’ 페인트다. 이 독특한 컬러는 한국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다채로운 녹색의 스펙트럼을 지닌 고려청자의 역사적 유산과 함께, K-팝 및 전자 음악의 리듬,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네온 불빛으로 고동치는 코스모폴리탄 서울의 매력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그 결과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화하며 푸른 빛이 감도는 선명하고 영롱한 마감이 완성되었으며, 이는 바다 물결 위 반짝이는 햇살을 뜻하는 순우리말, 즉 ‘윤슬’을 연상시킨다. 페라리 12칠린드리는 1950년대와 60년대의 상징적인 페라리 GT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아함과 폭넓은 사용성 그리고 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2인승 프런트 엔진 V12 페라리’의 사명을 구현한 모델이다. 12칠린드리는 이 유서 깊은 계보의 최신 진화형으로서, 고유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성능과 편안함, 디자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차량의 조형미는 스포티함과 품격, 그리고 세련미를 대변한다. 간결하고 조화로운 라인은 독보적인 성능을 위해 설계된 통합형 능동 공기역학 시스템 그리고 엔진룸을 화려하게 드러내는 역방향 개폐식 보닛 등 혁신적인 솔루션과 완벽하게 결합되었다. 여기에 페라리 12기통 엔진의 상징인 듀얼 트윈 테일파이프가 더해져 시각적 완성도를 더했다. 보닛 아래에는 830마력(cv)의 강력한 출력을 뿜어내는 신형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이 탑재되었다. 최대 9,500rpm까지 회전하는 이 엔진은 끊김 없는 선형적인 출력 전달과 페라리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트랙을 선사한다. 최고속도 340km/h 이상,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3초를 기록하는 페라리 12칠린드리는 극한의 성능과 타협 없는 정교함을 결합하여 현대적 GT 차량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전통 말총 공예는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Foundation Craft Prize) 우승자이자 섬유 공예 및 섬유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 아티스트 정다혜 작가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정 작가는 독창적인 수작업 직조 방식을 통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정교함과 가벼움 그리고 투명함을 지닌 작품을 창조해낸다. 바구니와 기물, 추상적인 오브제 등 그녀의 작품들은 빛과 그림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극강의 섬세함과 사색적인 깊이, 그리고 정제된 현대적 감각을 선사한다. 정다혜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 세상에 단 한대뿐인 테일러메이드 모델 곳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영되었다. 우선 시트와 바닥, 그리고 실내 소프트 소재에는 작가의 시그니처 패턴이 적용됐는데, 이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소재 3D 패브릭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었다. 페라리 차량에 이 소재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12칠린드리의 글라스 루프에도 해당 패턴을 스크린 프린팅 방식으로 새겨 넣어, 빛이 투과될 때 그림자와 빛이 빚어내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이 역시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가장 상징적인 요소는 대시보드다. 이곳에는 몽골 현지 상공회의소 인증 업체의 말총을 소재로 제작된 실제 공예 작품이 탑재되었으며, 이를 통해 차량 실내에 예술작품이 통합되는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모든 ‘최초’의 성과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R&D 팀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 간의 긴밀한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현희는 소재의 혁신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오브제를 비판적이고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다. 그녀의 대표작인 혼수함 시리즈는 몽환적인 느낌의 반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기억의 저장소’라는 본연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작가는 종종 투명한 오브제를 허공에 설치해 가벼움과 연약함을 표현하며, 관람객을 몰입시키는 꿈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익산한국공예대전 등 유수의 공모전 수상을 통해 그 예술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현희 작가 특유의&nbs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9. 18:20
[OSEN=강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도입한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사선(자체 소유 선박) 총 45척에 도입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의 장점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선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 6000km 상공에 위치하는 반면, 스타링크 위성은 고도 550km의 낮은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으로 통신망을 구성한다. 이로 인해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기존 해상 위성통신 대비 체감 속도가 향상된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스타링크 도입 이후 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통신 인프라 구축과 선원 근무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선박 고장이나 선원 상병, 기상 악화 등 해상 위험 상황 발생 시에도 육상과의 즉각적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신 범위와 속도를 확보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원양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보다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안정적인 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해운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이를 기반으로 선박 자율운항 기술과 AI 기반 예측 정비 등 차세대 스마트 해운 기술 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해상 근무 선원들에게 육상 수준에 준하는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같은 텍스트 중심의 제한적인 통신에 그쳤다면, 스타링크 도입 이후에는 원활한 영상 스트리밍 시청과 가족과의 영상 통화 등 선원들의 ‘디지털 복지’ 수준도 한층 향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도입은 선박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9:02
차량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가장 경제적으로 유리한 브랜드는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리포트가 2024년 연례 자동차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 등 차량 유지·보수와 수리비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같은 차량을 5년 보유하는 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브랜드는 테슬라로 총 730달러였다. 차량 보증과 적은 소모품 교체 덕으로 분석된다. 컨수머리포트는 총 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차량을 장기 보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집계했다. 충돌 사고 수리비나 인플레이션·관세로 인한 가격 변동분은 제외됐다. 테슬라에 이어 링컨과 뷰익의 10년 차량 유지비가 각각 850달러, 1000달러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요타 또한 이와 비슷한 약 1000달러로 4위였다. 한국차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가 첫 5년 소유 시 총 1130달러가 들어서 6위로 상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기아는 유지비가 1700달러로 18위에 그쳤다. 현대 등 일부 브랜드는 신차 구매 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부분의 신차는 첫 3년간 보증이 적용돼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 이 밖에도 포드(1100달러), 캐딜락(1175달러), 셰볼레(1200달러)로 준수했지만, BMW(1700달러), 렉서스(1750달러), 스바루(1750달러), 아큐라(1845달러)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5년 유지 비용이 가장 비싼 차는 포르셰로 5000달러에 달했으며, 랜드로버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각각 3700달러, 3500달러로 차이가 컸다. 반면 정비·수리 비용은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며 브랜드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브랜드별 누적 비용을 비교한 결과, 1~5년과 6~10년 기간을 모두 합쳐 가장 비용이 낮았던 브랜드는 역시 테슬라로 총 10년 소유 시 비용이 5050달러였다. 도요타는 5300달러로 순위가 비슷했고, 현대는 총 5680달러로 5위로 한 단계 뛰었다. 기아는 6500달러가 들어서 12위로 올랐다. 한편 BMW 등 외제차 브랜드는 보증과 무상 점검 기간이 끝나면 유지·보수 비용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셰, 랜드로버는 볼보, BMW보다 10년 유지비가 수천 달러 더 높았다.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브랜드는 랜드로버로 총 1만7450달러가 필요했으며, 포르셰로 1만6000달러 수준이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1만3100달러)와 아우디(1만1050달러) 또한 10년을 타는데 차량 정비 비용이 1만 달러가 넘었다. 컨수머리포트의 스티븐 일렉 자동차 데이터 분석 책임자는 “특히 고급 수입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며 “고급차를 고려한다면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현대차 유지비 차량 유지비 브랜드별 누적 브랜드별 차이
2026.01.1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