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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가 보육원 주간보호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차량 95대 타이어 무상 점검

[OSEN=강희수 기자] 브리지스톤의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이하 브리지스톤)가 국내 복지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7, 8월 두 달간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7월 21일 백암주간보호센터 차량 12대, 8월 12일 꿈나무마을 차량 28대, 8월 13일 꿈을 키우는 집 차량 18대, 8월 19일 성육보육원 차량 25대, 8월 26일 지온보육원 차량 12대 등 총 5개 복지 기관, 95대 차량에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단순히 타이어 물품 지원에 그친 것이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차량에 장착돼 있는 타이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함께 제공했다. 타이어 점검 항목에는 타이어 상태 점검, 공기압 보충, 워셔액 보충, 연막 항균 탈취 등이 포함되었으며, 기관 소속으로 운행중인 차량뿐만 아니라 기관 직원들의 개인 차량 역시 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은 기관의 관계자는 “아이들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하는데,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타이어 점검 서비스가 직접 방문해 차량의 타이어 안전을 점검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단순히 물품을 지원받는 것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타이어 온라인사업부 ‘타이어셀렉트’를 총괄하는 송강호 팀장은 “단발적인 물품 지원보다 차량이 실제 운행되는 현장에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브리지스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방식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보육원, 노인보호센터, 장애인시설, 학교,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다양한 복지 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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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현대차,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연료전지 실증 착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11일(목)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와 직접 연계해 운전하는 ‘수소연료전지 운전시스템 고도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기상 조건에 의한 출력 변동과 계통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발전 출력제한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존 연료전지는 고정 출력 운전에 한정돼 있어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있어,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계통 안정성 저해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출력 조정이 가능한 차세대 연료전지 운전 기술 확보가 전력계통 안정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 내 태양광 발전설비(0.5메가와트)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1메가와트)를 연계하여, 태양광 발전량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출력을 실시간 제어하는 유연 운전 시스템을 개발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속 출력 제어 기술과, 최저부하 안정 운전 기능 개발 등 수소연료전지 운전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기반 통합발전소(VPP) 및 분산에너지 사업에 활용 가능한 통합 발전 운영 기술을 확보하고, 현대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고정밀, 고속 출력제어 기술을 실증하고 안정적인 연료전지 운영 전략을 검증하여 향후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엄상민 한국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이번 과제는 분산에너지 기반 통합발전소(VPP) 사업 등에서 유연 발전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운영 핵심 기술 개발”이라며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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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7 10일 인도 시작...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출시

[OSEN=강희수 기자] BYD코리아가 자사의 순수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YD 씨라이언 7의 첫 출고식은 10일 부산 동래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이연신 씨가 전국 1호 고객으로 차량을 인도 받았다. 이 씨는 “글로벌 전기차 1위 브랜드 BYD의 국내 진출 시기부터 큰 관심을 가져왔고, 그 중에서도 씨라이언 7은 특별히 기대해 온 모델이었다”며 “전국 1호 고객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BYD 씨라이언 7은 BYD코리아가 세 번째로 우리나라 시장에 선보이는 승용 모델이다. 2026년형 연식 변경을 적용한 최신 사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세심한 마감과 동급에서 보기 드문 기본 사양을 갖춰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옥타코어 CPU와 6세대 GPU가 통합된 퀄컴 스냅드래곤 8155 SoC(System on Chip),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카메라 기반의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2.1m2 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 충전 및 쿨링 패드, 15.6인치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실내는 넓고 안락한 공간감 속에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는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타공 퀼팅 적용을 비롯해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 노출되는 시트백까지 비건 인조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BYD 씨라이언 7에는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안전 시스템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차량 주변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들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82kWh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된 BYD 씨라이언 7의 환경부 기준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복합)이며, 저온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5km(복합)로 상온 대비 96.7%에 이르는 탁월한 효율성을 갖춰 추운 계절에도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BYD 코리아는 BYD 씨라이언 7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보조금의 예상 상당액인 180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직 국고보조금 산정이 완료 전임에도 신속한 출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BYD코리아는 국고보조금이 최종 확정된 이후 발생하는 차액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BYD 씨라이언 7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490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이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소형 SUV 아토 3(ATTO 3), 중형 세단 씰(SEAL)에 이어 중형 SUV 씨라이언 7(SEALION 7)까지 브랜드 출범 당시 약속했던 3개 차종 모두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BYD의 제품 라인업이 국내의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BYD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에 21개의 BYD 승용차 공식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곳, 서비스센터는 25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단위의 촘촘하고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이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판매 및 AS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1.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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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피제로 E’ 디자인 어워드 ‘ADI 국제 황금콤파스상’ 수상

피렐리의 ‘피제로 E’ 타이어가 혁신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 ‘ADI 국제 황금콤파스(Compasso d’Oro)’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DI 국제 황금콤파스는 1954년에 제정된 산업 디자인 분야 최고 영예의 상 중 하나로, 피제로 E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비탕으로 ‘모빌리티를 위한 디자인’ 부문에서 타이어 모델로는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일본 ‘오사카 2025 엑스포’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황금콤파스 어워드의 특별 국제 시상식 기간에 진행되었으며,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엑스포 주제와 연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피렐리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삶의 연결’ 부문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피제로 E와 같이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하는 동시에 기술적으로 진보된 제품 개발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연결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피제로 E는 전례 없는 비율의 천연 및 재활용 소재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타이어로 해당 타이어가 지향하는 고성능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3년 출시된 피제로 E는 55% 이상의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젖은 노면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성능과 안전을 유지하는 세계 최초의 초고성능 타이어로 꼽힌다. 실제 성능과 효율성, 편안함을 비롯해 유럽 에너지 라벨의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그리고 소음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펑크 등 돌발 상황에서도 주행을 계속할 수 있는 ‘런포워드(RunForward)’를 포함, 피렐리의 독점 기술이 기본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래 타이어 개발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3년 프랑스 자동차 클럽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피제로 E는 사이버 타이어와 함께 피렐리 기술 혁신의 선두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사이버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내장된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독점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피렐리 최고 기술 책임자 피에로 미사니는 “피렐리는 R&D 분야에 대해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 신소재 사용을 비롯해 모든 단계에 걸쳐 더욱 널리 보급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미래 타이어 개발을 위한 기술 혁신 및 최첨단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5.09.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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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모빌리티와 토스페이먼츠가 '차봇 페이' 출시…중고차 금융에 특화

[OSEN=강희수 기자] 차봇 모빌리티가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중고차 시장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차봇 페이’를 출시하며, 업계 차별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시장에서의 금융 불편 해소를 위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와 제휴해 새로운 금융 결제 솔루션 ‘차봇 페이’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봇 페이’는 카드와 캐피탈을 기반으로 한 중고차 전용 통합 금융 서비스로, 링크페이 기술을 적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삼성카드를 이용할 경우 24개월 기준 서비스 수수료가 9.9%(캐피탈 대출 금리 약 9.2%)로 책정돼, 중고차 구매 시 높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원하는 금액만큼 현금과 할부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결제 구조도 장점이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페이먼츠의 고도화된 간편결제 인프라와 차봇 모빌리티의 검증된 딜러 네트워크를 결합해 구현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딜러에게는 새로운 결제 수단을 통한 거래 효율성을 제공하며 현금 중심의 기존 중고차 거래 방식에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차봇 페이는 중고차 딜러를 위한 세일즈 관리 앱 ‘차팀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차팀장은 전국 중고차 딜러들이 차량 매물 관리와 상담, 계약부터 금융결제까지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차봇 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는 “토스페이먼츠와의 제휴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시하게 됐다”며 “중고차 구매 시 가장 큰 고민이던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결제 절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고객과 딜러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토스 그룹사와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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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포뮬러1 팀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 아디다스가 선정돼

[OSEN=강희수 기자] 아우디가 2026년 포뮬러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디다스는 아우디 F1 팀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서 드라이버·메카닉·엔지니어를 위한 고기능성 의류 개발에 참여하며,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인 ‘명료함과 정밀함’에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아우디 F1 팀 구성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일상 업무와 경기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협업 범위를 팬들에게도 확대한다. 아디다스와 아우디 F1 팀은 협업 범위를 단순한 팀 의류를 넘어 팬들을 위한 독점 컬렉션으로 확장한다. 스포츠, 혁신, 감성적인 디자인에 대한 두 브랜드의 열정을 담아 의류·신발·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군은 첫 레이스 이전 공개된다.  아우디 CEO 겸 자우버 모터스포츠(Sauber Motorsport AG) 이사회 의장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는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가치와 성능에 대한 영감에 기반해 수십 년간 최첨단 스포츠 분야에서 협업해왔다. 이번 F1 파트너십은 혁신과 최고 성능을 추구하는 것뿐 아니라, 두 브랜드의 장점과 비전을 하나로 합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아디다스 컬렉션은 명료함과 정밀함의 상징이 될 것이며, 모터스포츠의 정점인 F1 무대에 아우디가 진출하는 과정에서 아디다스와 함께한다는 사실은 양사의 깊은 신뢰와 공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아디다스 CEO 비욘 굴덴(Bjørn Gulden)은 “아우디 F1 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이 펼쳐지는 무대에 데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네 개의 링으로 상징되는 아우디와 세 개의 줄무늬로 상징되는 아디다스가 2026년 F1 무대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신념과 혁신적 관점에 기반해 트랙 안팎에서 협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우디 F1 팀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새로운 세대의 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F1 팀 감독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는 “이번 파트너십은 네 개의 링과 세 개의 스트라이프가 만나 이루는 상징적인 순간이자, 아우디 F1 팀의 데뷔 여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아디다스와 함께라면 팀은 엘리트급 고기능성 스포츠 장비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트랙 위의 레이싱을 넘어, 혁신과 스타일, 완벽을 향한 집념을 통해 팬들에게 영감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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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열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

[OSEN=강희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고객 참여형 ‘토요타 가주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데이(TOYOTA GAZOO Racing Experience Day)’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토요타 모터스포츠 브랜드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커넥트투 전체 공간을 레이싱 트랙 콘셉트로 재구성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생생한 모터스포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GR 수프라(GR Supra)’ 스톡카와 ‘GR86’ 특별 전시, ‘GR86’의 파츠와 특징을 소개하는 브랜딩 월,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TGR 컬렉션’ 전시가 마련된다. ‘TGR 컬렉션’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YO! TOYOTA!’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념해 ‘TGR 스페셜 메뉴’를 출시한다. 실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이 즐겨 마시는 음료를 모티브로 한 ‘TGR 챔피언스 스무디’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TGR 루키 스무디’가 새롭게 제공된다. ‘TG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은 TGR 스페셜 메뉴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랩타임 미션 달성 시 TGR 미니카와 뱃지가 제공된다. 상위 20명에게는 11월에 펼쳐질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관람권도 증정된다.  또한, 9월 13일과 20일에 열리는 ‘TGR 미니카 조립 클래스 및 레이싱 대회’는 직접 조립한 미니카로 경주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기록자에게는 TGR 스페셜 세트 메뉴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토요타 GR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매력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고객 분들께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레이싱의 즐거움과 토요타 GR 브랜드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9월 21일에는 커넥트투에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경기가 생중계되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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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모터스와 삼성리틀썬더스가 개최한 유소년 농구대회에 32개 팀 출전해 '성황'

[OSEN=강희수 기자]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가 주최하고 삼성리틀썬더스가 주관하는 ‘제2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32개팀이 열전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는 도이치 모터스와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의 인연으로 마련된 대회로, 지난 2024년 9월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9년부터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도이치 모터스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정식 경기 경험을 제공해 한국 농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농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의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진행됐으며, U-9부터 U-12까지 연령별로 각 8개 팀 총 32개 팀이 참여했다. 이는 24개 팀이 참여한 1회 대회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다.  현장에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박찬웅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을 기용해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결승전에서는 U-9 아산 삼성, U-10 위례 삼성, U-11 구리남양주 삼성, U-12 아산 삼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MVP는 문은찬(U-9), 천수호(U-10), 김민재(U-11), 이지안(U-12) 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의 김효범 감독과 이대성, 구탕, 니콜슨, 이관희, 조준희 등 주요 선수들도 현장을 찾았다. 특히 선수들의 농구 클리닉과 1대1 대결, 럭키 드로우, 3점 슛 대결 등 이벤트를 통해 농구 선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응원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도이치 모터스는 BMW i5, iX, i4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응원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회 참가자에게는 차량 구매 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도 배치돼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간식과 식사를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도이치 모터스 이보람 이사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까지 무사히 치르는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회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런 모습을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도이치 모터스가 준비한 유소년 농구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도이치 모터스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한국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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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라인업"...혼다의 2025 재팬 모빌리티 쇼 포부

[OSEN=강희수 기자] 혼다(Honda Motor Co., Ltd.)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 2025)에서 모터사이클, 자동차, 전동기, 항공기 등 육해공을 섭렵한 폭넓은 모빌리티 라인업과 함께 혼다의 기술 및 프로토타입 모델들을 전시한다. 혼다는 설립 이래 혼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원동력 삼아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모빌리티 제품을 만들어 왔으며,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사회의 이동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혼다는 방문객들이 혼다의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꿈을 실현하는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하고, 혼다의 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디자인했다.  부스에서는 혼다의 최신 기술로 탄생한 육지, 바다, 하늘에서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Honda 0 Series)'를 비롯해,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인 '혼다제트 엘리트 II(HondaJet Elite II)'와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모델을 전시한다.  ▲자동차  혼다는 '혼다 0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혼다 0 살룬 프로토타입(Honda 0 Saloon Prototype)과 중형 전기 SUV인 혼다 0 SUV 프로토타입(Honda 0 SUV Prototype)을 일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 0 시리즈 개발팀은 혼다가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어떤 전기차를 만들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다. 충분한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고, 이를 탑재하는 차체와 플랫폼도 함께 커지면서 전기차는 ‘두껍고 무거운’ 차량이 될 수밖에 없는 제약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를 뛰어넘는 전기차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Thin, Light, and Wise)’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혼다 0 살룬은 혼다 0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얇고, 가벼우며 현명한’ 접근 방식을 구현한 혼다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차세대 기술도 탑재할 예정이다.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은 중형 전기 SUV의 프로토타입으로, 혼다 0 시리즈 중 최초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에 혼다 0 시리즈의 개발 철학(얇고, 가볍고, 현명한)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와 뛰어난 유연성을 갖춘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 모터사이클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전기 모터사이클 CUV e: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델 레블1100 S 에디션 DCT도 전시할 예정이다. 혼다 “CUV e:”는 교환식 배터리인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Honda Mobile Power Pack e:)를 탑재한 110cc급 커뮤터용 전기 모터사이클로,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혼다 CUV e:는 혼다 모바일 파워 팩 e: 두 개의 유닛에 의해 구동된다. 전기 모터사이클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CUV e:로 즉시 인식할 수 있는 상징적인 프론트 및 리어 라이트가 특징이다. ▲보트와 항공기 혼다제트 엘리트 II(HondaJet Elite II)는 혼다제트 엘리트보다 향상된 성능과 기능적 아름다움으로 궁극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는 소형 비즈니스 항공기다. 혼다제트 엘리트 II를 실물 크기의 인테리어 모형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혼다제트의 내부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혼다 BF350은 고출력과 높은 연비를 겸비한 플래그십 선외기 엔진으로, 어떤 보트에도 어울리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혼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원(F1) 월드 챔피언십에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6개 레이스 중 15승)을 달성하고 1988년 컨스트럭터와 드라이버 부문에서 더블 크라운을 달성한 맥라렌 혼다 MP4/4와 1994년 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 로드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 그랑프리 500cc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NSR 500 등 다양한 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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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구매자 88%가 ‘지인에 추천’...르노코리아 5개월 이상 운행 만족도 조사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그랑 콜레오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95% 이상이 차량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지 5개월 이상 된 고객들 중 1만명을 대상으로 9월8일부터 10일까지 차량 만족도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총 3714명의 응답자 중 95.1%의 고객이 그랑 콜레오스의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에 ‘매우 만족’(44%)과 ‘만족’(51.1%)을 답해, 출시 초기의 높은 고객 만족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세부 항목별 평가(복수 응답)에서는 정숙성, 연비, 디자인, 안전 등의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났다. 또한 전체 설문 응답 고객 중 88%는 지인에게 그랑 콜레오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9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래 출시 1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올 8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5만 1076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첨단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차제 안전성 등이 특징인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의 SUV 3관왕’, ‘SUV 중 최고 점수로 2024년 KNCAP 1등급’ 획득과 더불어 고객들의 호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출시 1주년을 맞아 최근 선보인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기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UI(사용자 환경) 개선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고 파노라마 선루프, 신규 내외장 컬러 등을 추가로 적용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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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전기버스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세미나...한국자동차환경협회

[OSEN=강희수 기자]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9월 1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06호 회의실에서 ‘「EV(전기자동차·전기버스) 화재 대응 방안 A to Z」’세미나를 개최한다. 급격히 성장하는 전기차·전기버스 산업 환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전기차 화재 위험과 충전인프라 안전 관리 문제를 다루고, 대응역량을 강구한다.  세미나에서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및 대응 방안, 전기버스 차고지 화재 대응 강화방안,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관리 및 인력양성 등 실질적인 화재대응 방안과 충전인프라 안전관리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화재사고 사례를 토대로, 관리자가 추진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과 실제 관리자가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리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종선 협회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 속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이며, 이번 세미나가 정부기관·학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박람회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7:29

‘뉴 R 1300 R’ ‘뉴 R 1300 RS’를 보시라...BMW 모토라드의 ‘파티 & 라이드’

[OSEN=강희수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RSG 성수’에서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인 ‘파티 & 라이드(PARTY & RID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액션캠 브랜드 ‘인스타360(Insta360)’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파티 & 라이드’가 열리는 RSG 성수 외부 데크에는 지난 10일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한 ‘BMW 뉴 R 1300 R’과 ‘BMW 뉴 R 1300 RS’가 전시된다. 뉴 R 1300 R은 민첩한 로드스터이며, 뉴 R 1300 RS는 고성능 스포츠 투어러다. 두 모델 모두 최신 박서 엔진과 ASA 자동 변속 시스템, 첨단 전자 제어 서스펜션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높은 주행 편의성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먼저 13일에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DJ 파티’가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6명의 DJ가 릴레이로 1시간씩 공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는 럭키 드로우가 진행된다. 추첨용 번호표는 오후 8시부터 현장에 있는 참가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BMW 모토라드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라이딩 기어, R 1300 시리즈(R 1300 RT, R 1300 R, R 1300 RS) 3박 4일 시승권, 인스타360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14일에는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를 비롯한 BMW 모토라드의 다양한 최신 모터사이클을 30분 동안 무료로 시승할 수 있다. 시승 프로그램은 14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BMW 모토라드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1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선착순 현장 신청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2종 소형 면허와 개인 라이딩 기어를 지참해야 하며, 시승 모터사이클로는 ▲R 시리즈(R 1300 GS, R 1300 RT, R 1300 R, R 1300 RS) ▲F 시리즈(F 900 GS, F 900 GS ADV, F 900 R) ▲R 12 S ▲R 12 G/S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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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폭스바겐 앱(My VW App)’ 개편한 폭스바겐코리아가 갤럭시 Z 폴드7 걸고 기념 이벤트

[OSEN=강희수 기자] ‘마이 폭스바겐 앱(My VW App)’을 개편한 폭스바겐코리아가 갤럭시 Z 폴드7, 에어팟 맥스 등 굵직한 경품을 걸고 기념 이벤트를 연다.  마이 폭스바겐 앱은 폭스바겐 차량 소유 고객들을 위한 다기능 차량관리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른 온라인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고, 정비 이력, 보증 만료일, 서비스 쿠폰 등 차량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등 고객에게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이 앱을 한층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리뉴얼은 그간의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앱의 전반적인 속도 개선과 최신 앱 UI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바로가기 메뉴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이 추가됐으며, 전기차 경고등 안내 페이지 및 전화 상담 예약 기능을 새롭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 폭스바겐 앱으로 소모품 정비 예약 또는 전화 상담을 신청하고, 11월 14일까지 기간 내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 입고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16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차량 등록 고객 대상) 당첨자는 11월 말에 개별 공지되며, 경품은 갤럭시Z 폴드7(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2명), 에어팟 맥스(3명), 버츄어 플러스 화이트 & 커피 패키지(10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이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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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로보택시 운행 경쟁 가열

우버와 웨이모에 이어 리프트도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리프트는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와 제휴,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한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차량에는 드라이브-바이-와이어(Drive-By-Wire), 레이더, 카메라 기반의 360도 센서 등이 장착됐다.     탑승객 안내와 필요할 경우 수동 운전을 담당하기 위해 훈련된 운전자가 함께 탑승한다.     호출과 요금은 기존 운전자 탑승 요금과 동일하다. 서비스 지역은 애틀랜타 미드타운 약 7평방 마일 지역이다.       초기 시범 운행을 위해 소수의 차량을 투입하고,향후 수백대, 수천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운행 운행 경쟁 애틀랜타 미드타운 시범 운행

2025.09.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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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인공지능(AI)에 최대 10억 유로 투자하기로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30년까지 인공지능(AI)에 최대 1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AI 기반 차량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IT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쓰인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폭스바겐그룹은 기존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최대 10억 유로(약 1조 6000억 원)를 인공지능(AI) 확대에 투자한다고 확인했다. 하우케 스타즈(Hauke Stars) 폭스바겐그룹 IT 부문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그룹은 AI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는 여정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고 있다. AI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에서 속도,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열쇠다. 이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여 이전보다 더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확장가능하고 책임 있는, 명확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 방식으로 AI를 구현하고 있다. 목표는 AI가 적용되지 않은 프로세스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AI는 이미 폭스바겐그룹의 모든 핵심 사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그룹 전반에서 1200가지 이상의 AI 애플리케이션이 가동 중이며, 수백 건이 추가로 개발 중이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전체 자동차 가치사슬에 걸쳐 AI를 일관되고 확장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해 최대 40억 유로(약 6조 5000억 원)에 달하는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례로 폭스바겐그룹은 차량 개발 분야에서 파트너사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협력해 모든 그룹 브랜드와 전 지역을 아우르는 AI 기반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가상 테스트와 부품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를 지원함으로써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협업은 다른 이니셔티브와 함께, 그룹 브랜드의 제품 개발 주기를 36개월 이하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대비 최소 25%(약 12개월) 더 빠른 속도다. AI 통합은 생산 분야에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40개 이상의 사업장을 연결하는 '팩토리 클라우드'인 그룹의 독자적인 디지털 생산 플랫폼(DPP)을 기반으로 제조공정에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차량 조립 과정의 복잡한 공정 간 상호작용을 최적화하고 에너지와 자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지식 공유를 촉진한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그룹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내 AI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국가 및 유럽 차원의 정치적·경제적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 높은 입지 비용, 행정적 복잡성이 두드러지는 점점 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그룹은 독일과 유럽에서 AI 기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하우케 스타즈는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규제의 혁신 친화적인 발전을 지지한다. 아울러 목표 지향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그룹은 자체 역량을 더 크게 활용해야 한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대학과 연구기관의 스핀오프를 강화하고, 과학적 지식을 시장에 적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게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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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가 역동적인 ‘뉴 R 1300 R’과 다재다능한 ‘뉴 R 1300 RS’를 5년만에 완전변경

[OSEN=강희수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역동적인 로드스터 ‘BMW 뉴 R 1300 R’과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 투어러 ‘BMW 뉴 R 1300 R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는 5년 만에 등장한 완전변경 모델로 BMW 모토라드의 로드스터와 스포츠 투어러 중 가장 높은 배기량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이다. 최신 박서 엔진과 ASA 자동 변속 시스템, 고도화된 전자 제어 서스펜션, 역동성이 강조된 라이딩 포지션 등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더욱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풍부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든 만족스러운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통해 운행 목적에 따른 맞춤형 구성이 가능해 투어링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동적인 프리미엄 로드스터 뉴 R 1300 R 뉴 R 1300 R은 특유의 민첩한 주행 성능에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한 새로운 차원의 로드스터다. 부품을 더욱 밀도 있게 배치할 수 있는 최신 강철 시트 메인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해 역동성을 강조한 컴팩트한 비율의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주요 부품의 무게를 차량 중심 쪽으로 더욱 집중시켜 조향 정밀성과 제동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아울러, 핸들바 위치를 앞쪽으로 낮게 조정하고 풋레스트는 좀 더 뒤쪽으로 배치해 더욱 공격적인 라이딩 자세를 취하게 되며, 덕분에 스포츠 주행 시 보다 예리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다재다능한 스포츠 투어러 뉴 R 1300 RS 뉴 R 1300 RS는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 감성에 더해 우수한 장거리 주파 능력과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한 탁월한 스포츠 투어러다. 날렵해진 헤드라이트는 전면 페어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풍동시험을 통한 차체 설계로 공력 성능도 최대로 끌어올렸다. 덕분에 BMW 모토라드의 현행 박서 엔진 모델 중 가장 빠른 시속 24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R 1300 RS 역시 핸들바 위치를 앞으로 낮게 옮기고 픗레스트를 약간 뒤로 조정해 라이딩 자세가 좀 더 스포티해지면서도 장거리 역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더 넓어진 핸들바와 높이 조절식 윈드스크린은 더욱 여유로운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투어링이나 탠덤 라이딩 등 선호에 적합한 리어 프레임을 선택 가능해 보다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에는 BMW의 양산형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의 최신형 1,300cc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5.2kg·m(149Nm)를 발휘해 언제든 즉각적으로 경쾌하게 가속할 수 있다. 더불어 두 모델 모두 자동 변속 시스템 ‘ASA(Automated Shift Assistant)’를 새롭게 도입했다. 자동 모드에서는 변속과 관련한 아무런 조작 없이 주행 가능하고, 수동 모드에서는 클러치 조작 없이 풋레버만으로 변속 가능해 주행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의 앞바퀴에는 직경 47mm의 새로운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를, 뒷바퀴에는 접합 강성을 높인, BMW 특유의 EVO 패럴레버를 적용해 언제나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다이내믹 서스펜션 조절 기능(DSA)을 더해 앞뒤 댐퍼의 감쇠력과 스프링의 강성, 프리로드를 주행 모드와 노면 상태, 차체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양산형 모터사이클 중 전 세계 최초로 전륜 텔레스코픽 포크의 스프링 강성까지 전자 제어되며, 하중 변화에 따라 기민하게 반응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주행 편의성과 실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도 장착했다. 뉴 R 1300 R과 뉴 R 1300 RS는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DCC)’이 기본 적용돼 앞 차와 설정된 수준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정한 속도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 라이더의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뉴 R 1300 R 및 뉴 R 1300 RS 모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 키리스(Keyless) 라이드와 어댑티브 코너링 라이트가 포함된 헤드라이트 프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RDC)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투어링을 위한 수납 기능도 향상됐다. R 1300 RS는 전용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 장착 시 차량과 연동돼 스마트키로 간편하게 잠금 및 해제할 수 있으며, 케이스 내부에 조명과 USB-C 타입 충전 포트를 적용해 장거리 여행 시 실용성을 높였다. ▲짜릿한 라이딩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트림 보다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뉴 R 1300 R 및 뉴 R 1300 RS 모두 ‘퍼포먼스(Performance)’ 트림을 선보인다. 퍼포먼스 트림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의 개입 수준을 설정할 수 있는 DTC-시프트, 더욱 단단한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츠 타이어, 스포츠 시트, 엔진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노면 피드백과 조종 안정성을 높여 더욱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BMW 뉴 R 1300 R은 3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베이스(Base)’가 2910만원, ‘익스클루시브(Exclusive)’가 3010만원, ‘퍼포먼스’가 313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BMW 뉴 R 1300 RS 역시 3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베이시스(Basis)’가 2950만원, ‘트리플 블랙(Triple Black)’이 3050만원, ‘퍼포먼스’가 30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10.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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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배터리공장 공사 차질 장기화…피해 눈덩이, 재가동 전망 ‘불투명’

미국 조지아주 HL-GA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불법체류자로 단속된 사태 이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현지 공장 건설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공기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 보조금 축소, 금융비와 고정비 증가 등 ‘눈덩이식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한다. ━ 인력 귀국, 최소 관리만 유지 지난 4일 발생한 대규모 단속 사태로 인해 현지 출장자들은 서둘러 귀국했고, 추가 단속 우려로 신규 파견도 사실상 멈췄다. 현재는 L-1 비자를 보유한 주재원과 현지 인력이 최소한의 관리 업무만 이어가고 있어 공정 진척은 기대하기 어렵다. LG에너지솔루션은 HL-GA를 비롯해 애리조나·미시간·오하이오 등 4곳에서 공장을 건설 중이나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다. SK온 역시 주요 공장을 완공했지만 장비 기술 인력의 입국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 실제 가동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50GWh 규모 배터리 생산 시설의 하루 생산 손실액은 400만 달러(약 55억 원)에 달한다. HL-GA 공장(30GWh)에 적용하면 하루 33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는 셈이다. 여기에 금융비와 고객사 신뢰 저하까지 더해지면 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비자 절차 개선 난항, 인력 충원 부담↑ 업계 불안을 해소하려면 비자 제도 개선이 시급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한국 정부는 오랫동안 취업비자(E-4) 쿼터 신설을 요구했으나 미국 의회를 넘지 못했고, 상용 비자(B-1)의 적용 범위 명확화 요구도 반이민 정서 탓에 진전이 더딘 상황이다. 첨단 장비 대부분이 한국·일본산인 탓에 현지 인력으로 대체하기도 어렵다. 이번 단속으로 구금된 인원에는 LG에너지솔루션 직원 47명과 일본인 3명이 포함돼 있었고,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직원 156명은 공장 내부 인테리어 공정을 담당하고 있었다. 업계는 “대규모 공사에는 한국인 관리자가 필수적이며 미국인만으로는 현장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토로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인력 파견 조건으로 현지 인력 훈련을 내건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체 인력 파견을 검토 중이나, 비자 발급 절차와 충원 과정까지 고려하면 공정 재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사업 불확실성 확대 이번 사태로 미국 파견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 인력 수급과 비용 부담은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비자 절차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양국 협의가 원활히 진행돼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장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기업들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혜택도 줄어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5754억 원보다 훨씬 많은 1조4000억 원을 AMPC로 수령했는데, 이번 프로젝트 지연이 내년 수익 전망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9.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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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불 육박 신차 부담에 가성비 브랜드 뜬다

신차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럭과 SUV의 인기가 전체 평균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입문형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어 3만 달러 이하 저가 모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판매정보 업체 아이씨카스(iSeeCars)는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을 조사해 평균 시작 MSRP(권장소비자가격)이 가장 낮은 브랜드 10곳을 뽑았다.   국내 신차 시장에서 가장 낮은 평균 시작가를 기록한 브랜드는 미쓰비시로 나타났다. 미쓰비시는 평균 시작가가 2만5812달러로 조사돼 전체 브랜드 중 가장 저렴했다.     이어서 피아트(3만500달러), 스바루(3만2376달러), 뷰익(3만3025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국차 브랜드들도 평균 시작가가 3만 달러 초반에 머물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 중이다. 현대차는 3만3154달러, 기아는 3만3902달러부터 시작했다.   이 밖에도 미니(3만3414달러), 혼다(3만4351달러), 마쓰다(3만4804달러), 복스왜건(3만6462달러)이 각각 가장 저렴한 차량 브랜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브랜드별 대표 모델 중 실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싼 차’ 순위에서는 역시 미쓰비시가 높은 순위에 올랐다.     미쓰비시 미라지 해치백은 가격이 1만6695달러로 가장 저렴했으며, 미라지 G4(1만7795달러)가 그 다음을 차지해 가장 저렴한 모델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어 한국차 브랜드들도 저가 차량 선택지 중 순위권에 꼽혔다. 기아 포르테(1만9990달러)와 현대 베뉴(2만200달러), 기아 쏘울(2만490달러), 현대 엘란트라(2만2025달러) 순으로 저렴했다.     복스왜건 제타(2만2495달러) 등이 2만 달러 초반대에서 소비자 선택이 가능한 모델로 꼽혔으며, 스바루 임프레자(2만4360달러), 혼다 시빅(2만4595달러), 뷰익 엔비스타(2만4600달러), 마쓰다3 세단(2만4150달러) 등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저가형 차량들은 기본형 모델에서도 과거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던 첨단 주행보조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브랜드와 모델을 잘 살펴본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저가형 차량을 선택할 때 단순히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포함된 사양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변속기 유형, 편의 장치, 보증 범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겉보기에 저렴해 보이더라도, 구입 후 잦은 수리와 유지비가 발생한다면 오히려 더 큰 비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가성비 브랜드 차량 브랜드 브랜드별 대표 한국차 브랜드들 박낙희 현대차 기아 신차 MSRP Auto News

2025.09.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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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2025년 임단협 잠정합의...국내공장 재편에 노사 공동 노력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노사 공동 노력,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는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의 품질 경쟁력과 직원 고용안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H-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곳에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안전 미디어 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는 기존 체육대회 제도 등을 개편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소속 사업장 소재 지자체 상권에서의 조직별 팀워크 활동 시 직원 1인당 4만원의 비용을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연간 약 29억원의 금액을 지역 상권 상생 및 경제 활성화에 사용키로 하였다. 이번 합의에서 정년연장은 현재 도입하고 있는 계속고용제(정년 퇴직 후 1년 고용 + 1년 고용)를 유지하며 향후 법 개정에 대비한 노사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노사는 노동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등 주요 의제를 연구하는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 차종, 물량 논의 등 국내 생산공장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빚어졌던 통상임금 범위 기준 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체계개선 조정분, 연구능률향상비 등을 통상임금에 산입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임금과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0,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하반기 위기극복 격려금 100%+150만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주식 30주, 노사공동 현장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교섭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걱정 속에서, 현대차 노사가 미래 생존과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담아 잠정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09. 15:16

현대차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 등장 [IAA 모빌리티 2025]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공개했다. 뜨겁게 달아오른 소형 전기차 시장에 현대차도 매력적인 모델로 가세했다.  현대차가 현지시간 9일 ‘IAA 모빌리티 2025(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Mobility 2025)’에서 공개한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는 현대차 소형 EV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았다.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해치백 형태다. 차별화된 소형 EV로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2019년 준중형 EV 콘셉트카 ‘45’, 2020년 중형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2021년 대형 E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준중형, 중형, 대형 차급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고 해치백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큰 유럽 시장에서 이번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함으로써 아이오닉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차세대 전동화 여정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콤팩트한 차체 크기와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콘셉트 쓰리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조한 해치백 디자인인 ‘에어로 해치(Aero Hatch)’가 적용됐으며, 소형 E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후면부에는 레몬 색상의 덕테일(Ducktail)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수직형 테일게이트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에어로 해치 방식을 기반으로 기능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콘셉트 쓰리는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했다. 아트 오브 스틸은 스틸 소재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본연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콘셉트 쓰리는 외장에 스틸을 넓게 펼친 형태로 적용해, 소재가 주는 탄성력과 곡선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정제된 인상과 부드러운 볼륨을 동시에 강조했다. 특히 C필러에서 사이드, 리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볼륨은 차량 전체에 강렬한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또한, 면과 면들이 맞닿는 부분은 날렵한 경계선으로 처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이번 콘셉트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적극 활용했다. 외장 색상은 메탈 소재의 고유한 색감을 표현한 ‘텅스텐 그레이(Tungsten Gray)’ 컬러를 채택해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한 외관의 조형미를 한 층 더 강조했다. 후면부에 배기구를 연상시키는 직사각형 스피커를 배치하고, 우주선을 닮은 듯한 하단 클래딩 부품을 과감하게 적용하는 등 시각적 몰입감을 더하는 요소들을 외관 곳곳에 활용했다. 콘셉트 쓰리는 소재가 지닌 아름다움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통해 탑승자가 신체적·정서적 편안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시트, 도어 트림, 콘솔, 대시보드 등은 소재 고유의 질감과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공간을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해 가구처럼 안락한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실내 전반에 곡선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 층 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셉트 쓰리는 ‘BYOL(Bring Your Own Lifestyle) 위젯’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BYOL 위젯은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니즈 등에 맞춰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 디자인이다. 평상시 운전석 대시보드에 배치되어 있는 BYOL 위젯은 시동을 켜는 순간 스티어링 휠 쪽으로 부드럽게 다가와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안한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시선과 손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운전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직관적인 제어와 몰입감 있는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 쓰리는 이번 콘셉트를 상징하는 캐릭터 ‘미스터 픽스(Mr. Pix)’를 차량 내외부에 적용했다. 미스터 픽스는 하나의 형태에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캐릭터로, 콘셉트카 곳곳에 그려져 있다. 관람객들은 숨겨진 캐릭터를 찾는 과정에서 소소한 발견의 즐거움을 얻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차량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콘셉트 쓰리는 미스터 픽스를 활용해 차량의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량 특유의 개성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뮌헨 도심에 걸쳐 조성된 IAA 오픈 스페이스(IAA Open Space) 내 루트비히 거리(Ludwigstraße)에 58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IAA 모빌리티는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큰 모빌리티 행사로, 실내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뮌헨 도심의 야외 공간까지 아우르는 도시 전체의 이벤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에서 착안한 유리 구조물로 7m 높이의 대형 부스를 조성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전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콘셉트 쓰리와 인스터로이드 콘셉트카를 비롯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 총 7종을 전시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09.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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