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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먹통 현대·기아 EV…레몬 소송 빗발

자칫 주행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전기차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배터리 작동과 직결된 ICCU(통합 충전 제어 유닛) 결함으로 드러났다.   컨수머리포트가 최근 38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뢰성 조사에서 이들 전기차 소유주들은 충전 불능, 주행 중 동력 상실, 각종 전기 시스템 오류 등을 반복적으로 보고했다.     이 문제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기아 니로, EV6, EV9, 제네시스 GV60 등 같은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 전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ICCU 관련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해당 차주들의 비율은 모델과 연식에 따라 2~1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일반적인 2023~2025년형 전기차의 충전 관련 문제 발생률이 1%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최대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ICCU는 고전압 배터리 전력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차량의 주요 전기 장치를 구동하고, 헤드라이트와 전원 등을 담당하는 12V 배터리를 충전하는 등 전기를 상황에 알맞게 분배하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이 부품이 고장 나면 배터리가 방전되고 결국 전기 시스템이 작동을 멈추거나 운전 중 차량이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아이오닉 차량 관련 유튜브 채널인 ‘더 아이오닉 가이(The Ioniq Guy)’를 운영하며 관련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코빈 역시 비슷한 사례를 다수 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차주들에게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는데도 다시 고장이 발생했고, 출고된 지 얼마 안 된 차량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 몇 년 사이 ICCU를 세 번 교체한 차주도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전류의 크기를 조절하는 트랜지스터(MOSFET) 과열로 인한 퓨즈 손상, 고전압 순간 부하 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현재 제조사가 내부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식적인 원인 규명이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아직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반복적인 고장에 문제를 제기하며 제조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레몬법 소송도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법 전문 정대용 변호사는 “전기차는 구조적으로 다양한 전력 제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 현대·기아 전기차는 ICCU 관련 문제 사례가 특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액셀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다”며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없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의하면 딜러십에서조차 문제에 대응할 기술이 없거나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해 어떤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차를 방치하거나 수리를 했는데도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딜러십에 맡긴 뒤 한 달이 넘게 차량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수머리포트에 따르면, 실제 부품 수급 문제로 수리가 몇 주씩 지연되거나 두 달 이상 기다렸다고 밝힌 차주들도 있었다.     이 경우 레몬법 적용 가능 대상이 된다. 정 변호사는 “동력 상실이나 안전과 직결된 결함 문제는 두 번 수리 이후 또 발생하면 레몬법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딜러에 수리를 위해 맡기고 30일이 넘도록 수리가 지연돼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ICCU 문제는 부품 공유 플랫폼 전략의 극명한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효율성과 원가 절감을 위해 E-GMP 기반 전기차에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정 부품 결함이 발생할 경우 여러 브랜드와 모델에 동시 발생하는 구조다.   한편, 일부 문제 차량은 리콜을 통해 수리가 진행 중이며, 현대 측은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비용을 보상할 방침이다. 기아는 교체용 ICCU와 퓨즈를 물류센터에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빗발 소송 레몬법 소송 전기차 플랫폼 아이오닉 차량

2026.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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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듀얼 모터 AWD 5만9990불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가격을 낮춘 새로운 보급형 사이버트럭 모델을 공개하며 가격 인하에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 20일 듀얼모터 사륜구동(AWD) 기반의 새로운 사이버트럭(사진)을 5만9990달러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사이버트럭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대다.   최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 가격도 기존 11만4990달러에서 9만9990달러로 1만5000달러 인하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모델 3와 모델 Y의 더 저렴한 버전인 스탠더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는 테슬라가 최근 올해 2분기를 끝으로 모델 S와 모델 X를 단계적으로 생산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에 업계는 새로운 대중형 모델 출시를 기다리기보다 기존 라인업의 진입 가격을 낮춰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테슬라는 차량 판매 중단 위기를 피하기 위해 광고와 마케팅에서 ‘오토파일럿’ 용어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가주 차량국(DMV)은 지난 17일 테슬라가 가주 내 차량 마케팅에서 ‘오토파일럿’이라는 표현을 더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 지시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지난해 12월 DMV 판결에 따른 것으로,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테슬라의 딜러 및 제조사 면허가 최대 30일간 정지돼 가주에서 차량 판매가 금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DMV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라는 용어도 운전자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방식으로 이미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광고에서 오토파일럿과 FSD의 표현이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연방 및 주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자율주행 기술은 총 6단계로 구분되는데, 테슬라의 FSD는 일반적으로 레벨2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가속·제동과 조향을 동시에 보조하지만,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통제해야 하는 단계다. 업계에서는 FSD가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지만,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레벨5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사이버트럭 테슬라 저가형 사이버트럭 보급형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 가운데

2026.0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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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이 뛰노는 현대차 디스플레이...새 테마 출시

[OSEN=강희수 기자] 현대차의 차량내 디스플레이에서 포켓몬이 뛰노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새로 선보인다. 현대차가 23일 출시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는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테마’와 ‘포켓몬 메타몽 월드 테마’다. 포켓몬 디자인이 들어간 ccNC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서 포켓몬 캐릭터들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포켓몬스터 테마는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차량을 등록하고 현대차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2026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스타리아이다. 추후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켓몬코리아와의 이번 협업은 자동차라는 이동수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커넥티드카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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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중형 세단인데 3000만원대…BYD 씰vs테슬라 모델3 [도전 車대車⑪]

도전 車대車⑪ 3000만원대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vs 테슬라 모델3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신규 등록 대수는 7만4728대로 33.9%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 석 대 중 한 대가 중국산이었던 셈이다. 새해 벽두부터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 경쟁이 뜨겁다. 1월 테슬라가 모델3 스탠다드 RWD로 포문을 열었고, 2월 BYD가 씰 RWD로 맞장구쳤다. 둘 다 중형 세단인데, 실구매가가 3000만원대다. 김기범 로드테스트 편집장([email protected]), 사진= BYD코리아, 테슬라 3000만원대. 수입 중형 전기 세단 가격의 새로운 하한선이다. 신호탄은 지난 1월 17일, 테슬라가 선보인 모델3 스탠다드 RWD(뒷바퀴 굴림). 가격이 4199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앞자리가 3으로 바뀐다. 2월 2일, BYD는 씰(SEAL) RWD를 3990만원에 출시했다. 배터리와 모터, 운전보조 등을 업그레이드한 씰 플러스는 4190만원이다. 둘 다 중국에서 생산한 D세그먼트 후륜구동 전기 세단이다. 물론 실구매가 3000만원대로 살 수 있는 국산 전기차도 있다. 기아 EV3와 EV4, KGM 무쏘 EV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까지는 현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E-밸류 플러스 트림도 가능했지만, 올해는 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4000만원대다. 따라서 현재 3000만원대로 살 수 있는 중형 전기 세단은 모델3와 씰이 유일한 셈이다. 가격 구분 BYD 씰 RWD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RWD 가격(원) 3990만 4199만 국고보조금(원) 169만 168만 두 브랜드는 세계 전기차 판매 1~2위를 다투는 라이벌이다. 지난해 1위는 305만7000대의 BYD다, 2위는 221만1000대의 테슬라. 시장 점유율은 각각 16.6%, 12.0%다. 이 집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와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아우른다. 그런데 배터리 전기차만 추려도 순위는 그대로다. 두 대 가운데 선배는 모델3다. 2017년 테슬라가 처음 출시했다. 2018~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 전기차였다. 이후 테슬라의 모델Y가 왕관을 이어받았다. 2021년 6월, 테슬라 모델3는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역대 전기차 가운데 최초다. 2023년 말, 중국 상하기 기가 팩토리에서 만드는 모델3가 부분변경을 거쳤다. BYD 씰은 2022년 5월 베일을 벗었다. BYD의 해양(Ocean)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나왔다. 동생뻘이 최근 국내에 245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해 비상한 관심 모은 돌핀(Dolphin). 한편, 씰은 2024년 부분 변경을 치렀다. 업데이트한 시점을 고려하더라도, 엄밀히 따져 호기심 끄는 신차는 아니다. 대신 시장의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 크기 구분 BYD 씰 RWD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RWD 길이(㎜) 4800 4720 너비(㎜) 1875 1935 높이(㎜) 1460 1440 휠베이스(㎜) 2920 2875 공차중량(㎏) 2085 1760 덩치는 BYD 씰이 한 수 위다. 차체 길이가 4800㎜로, 테슬라 모델3보다 80㎜ 더 길다. 현대 아반떼(4710㎜)와 쏘나타(4910㎜)의 중간인 셈이다. 실내 공간을 좌우할 휠베이스는 씰이 2920㎜로 모델3보다 45㎜ 넉넉하다. 차체 너비는 모델3가 1935㎜로 씰을 압도한다. 공차 중량 역시 모델3가 1760㎏으로 씰보다 325㎏이나 가볍다. 성능 구분 BYD 씰 RWD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RWD 최고출력(마력) 313 283 최대토크(㎏·m) 36.7 35.7 0→100㎞/h 가속(초) 5.9 6.2 씰 RWD와 모델3 RWD는 한 개의 전기 모터로 뒷바퀴를 구동한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씰 RWD가 313마력, 36.7㎏·m, 모델3 RWD가 283마력, 35.7㎏·m다. 출력과 토크 모두 씰 RWD가 앞선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씰 RWD가 5.9초로, 6.2초의 모델3 RWD보다 0.3초 더 빠르다. 325㎏ 더 무거운 핸디캡을 극복했다. 배터리 구분 BYD 씰 RWD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RWD 배터리 타입 LFP LFP 배터리 용량(㎾h) 82.56 67.2 배터리 전압(V) 550.4 345 복합 주행거리(㎞) 449 399 저온 주행거리(㎞) 400 309 상온대비 저온주행거리(%) 89 77 ━ 직관적인 UI, 꾸준히 개선하는 SW가 모델3의 강점 배터리는 둘 다 리튬인산철(LFP). 과방전 및 과충전 때 화재나 폭발 위험이 적다. 수명이 길고 내구성도 뛰어나며 제조 원가도 낮다. 대신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저온 성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차체에 최대한 많은 배터리 셀을 담을수록 유리하다. 셀을 모듈과 팩 없이 차체에 붙이는 BYD의 ‘CTP(Cell-to-Pack)’ 기술이 좋은 예다. 배터리 용량은 씰 RWD가 82.56㎾h로, 모델3 스탠다드 RWD보다 15㎾h 여유롭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씰 RWD가 449㎞. 1500만 원 더 비싼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모터와 같다. 모델3 RWD는 399㎞다.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씰 RWD가 400㎞로 상온 대비 10% 떨어진다. 모델 3 RWD는 23% 낮은 309㎞로 인증받았다. 배터리 제조사는 모두 중국이다. BYD는 배터리 회사로 시작한 만큼 자체 개발 및 제작을 고집한다. 테슬라 모델3는 중국 CATL로부터 공급받는다. 최근 보급형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회사들도 LFP 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이 올해 양산을 목표로 내건 상태다. 편의장비 구분 BYD 씰 RWD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 RWD 계기판 10.25인치 × 센터 디스플레이 12.8인치 15.4인치 무선 폰 프로젝션 카플레이&안드로이드오토 × 헤드-업 디스플레이 ○ × 라디오 ○ × 내비게이션 T MAP 자체 스피커 다인오디오 11개+서브우퍼 7개 시트 인조가죽 패브릭+인조가죽 도어핸들 전동식 팝업 수동 V2L 지원 미지원 편의 장비 구색은 씰 RWD가 우위에 있다. 계기판이 따로 없는 모델3와 달리 10.2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대신 대시보드 중앙의 터치스크린은 모델3가 15.4인치로, 씰의 12.8인치보다 큼직하다. 그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무선 연결(무선 폰 프로젝션) 등의 기능은 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기본이다. 모델3는 자체 지도, 씰은 T MAP을 써서 국내 사용 환경과 더 나은 궁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씰은 스피커 11개와 서브 우퍼 짝지은 덴마크 브랜드 다인오디오를 품었다. 모델3 스탠다드 RWD는 스피커 7개로 한층 간소하고, 라디오 기능도 없다. 전기차의 전력을 외부 기기에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은 씰에만 있다. ━ HUD, 안드로이드 오토, 다인오디오 등으로 무장한 씰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RWD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용자 경험에 더욱 초점 맞춘 구성을 보여준다. 검증 거친 전기차 플랫폼과 직관적인 사용자 편의성(UI),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한 지속적인 개선 등은 테슬라가 꾸준히 강조해 온 가치다. 디지털 경험 중시하는 소비자가 매력 느낄 요소다. 반면 BYD 씰은 풍성한 편의 장비로 어필하는 전통적 접근법을 취한다. 하지만 둘의 포지셔닝은 같다. 합리적 가격의 중형 전기 세단이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반감을 희석할 첨병이란 점도 같다. 모델3가 소프트웨어와 브랜드 이미지 앞세운 검증된 선택지라면, 씰은 우수한 상품성과 소비자 친화적 가격 전략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김창우([email protected])

2026.02.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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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3만불 시대…5년새 28% 올랐다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중고차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구매 8년 이하 중고차 평균 가격은 3만 달러를 넘어선 3만202달러로, 5년 전인 2020년의 2만3668달러보다 27.6%나 높았다.     특히 중고차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2만 달러 이하 저가 중고차는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2만 달러 미만 차량 비중은 2019년 53%에서 지난해 30%로 급감했다.   팬데믹 이후 공급망이 회복되면서 딜러 재고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지만, 최근 시장에 유입되는 차량의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부담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에 들어오는 차량 구성이 과거보다 고가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도매가격 또한 지난달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차량 종류에 따른 영향도 있다. SUV와 픽업트럭 선호 현상이 계속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세단의 비중은 지난해 신차 시장에서 17%에 그쳤다. 2015년 40%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현재 평균 신차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한 4만9191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중고차가 여전히 현실적인 선택지이지만, 문제는 할부 금리다. 중고차 대출 금리는 신차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크레딧점수에 따른 금융 부담 차이는 더 크다. 익스피리언의 자료에 따르면, 크레딧점수가 501~600점인 소비자의 2025년 3분기 중고차 대출 평균 금리는 19%에 달했다. 반면, 781~850점인 고신용자의 평균 금리는 7.43%였다.   에드먼즈 집계 기준 지난 1월 중고차 평균 대출 금액은 2만9364달러, 평균 금리는 10.5%였는데, 이를 약 70개월 할부로 계산하면 월 납입금은 551달러, 총 이자는 1만339달러다. 이때 총 지불액은 당초 가격보다 35%나 더 비싼 3만9703달러로 늘어난다.   다만 올해는 지난 2023년 리스 증가의 영향으로 리스 반납 차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시장에 풀릴 전망으로 부담이 완화할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급감했던 렌터카 등 상용 차량 매물도 회복하면서 공급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할인에 나설 경우 그 효과가 중고차 가격에도 일부 반영될 수도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고차 구매 시 철저한 사전 조사를 강조했다. 제조사 인증 중고차를 선택하면 비교적 최신 연식 차량을 보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팩스나 오토체크 같은 차량 이력 조회 서비스를 통해 사고·정비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보유 차량의 트레이드인 가치를 미리 조사해 여러 곳에 비교 제시하는 것이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중고차 급감세 중고차 시장 중고차 대출 저가 중고차 박낙희 신차

2026.02.20.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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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올해 최고 신차'

현대차의 2026년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올해 최고의 신차로 뽑혔다.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에드먼즈가 지난 18일 발표한 ‘톱 레이티드 2026’ 리스트에 따르면, 2026년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단 하나의 모델에만 수여되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Award)를 수상했다.     올해 SUV 부문 최고의 차로도 선정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기술력과 승차감, 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그먼트 내에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차량”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의 전기 SUV 아이오닉 5 또한 올해 전기 SUV 부문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투싼 하이브리드와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각각 SUV 부문과 전기 SUV 부문 추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에드먼즈는 매년 판매 중인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우훈식 기자하이브리드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올해 부문 추천

2026.02.20.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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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의 3박 4일 시승 모델은? 대형 SUV ‘아틀라스’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6년 고객 참여형 소셜 시승 캠페인 ‘Feel & Drive(필 앤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2월의 대표 모델로 대형 SUV ‘아틀라스’를 선정했다. 시승 희망자를 모집해 3박 4일간의 시승 기회를 주는 이벤트다.  ‘Feel & Drive’ 캠페인은 고객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정기 시승 프로그램이다. 주말을 포함한 3박 4일간의 시승을 통해 고객은 폭스바겐 핵심 모델이 지닌 디테일한 강점과 독일 엔지니어링의 완성도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람을 위한 자동차’라는 브랜드 본질과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량의 진정한 가치는 직접 운전해 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는 점에 주목해 고객 경험 기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승 후기는 폭스바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히 공유되며, 이는 예비 고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강력한 신뢰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이 달 2월 캠페인 주자인 대형 SUV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대형 SUV에 걸맞은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고루 갖춘 모델이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완성한 탄탄한 기본기와 미국 시장에서 입증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지원하는 대형 SUV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2026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을 수상하며 이러한 뛰어난 상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달의 시승 캠페인 당첨자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아틀라스를 직접 운행하며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대형 SUV 특유의 여유로운 공간감과 탄탄한 주행 안정성, 폭스바겐의 정제된 드라이빙 감각을 면밀히 체험하게 된다. 시승 응모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폭스바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이벤트 게시글에 주제에 맞는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2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아틀라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안정성을 지닌 다재다능한 패밀리 SUV로 3박 4일간의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그 진가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 해도 ‘Feel & Drive’ 캠페인을 통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들에게 폭스바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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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를 3000만 원대에? ‘EX30’ ‘EX30CC’ 파격 인하

[OSEN=강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순수 전기 SUV ‘EX30’을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3월 1일자로 ‘EX30’과 ‘EX30 Cross Country(이하 EX30CC)’의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이유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엔트리 트림인 EX30 Core의 경우 300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의 두 가지 트림(Core, Ultra)과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인 EX30CC Ultra 트림의 가격을 각각 인하했다. 먼저 EX30 Core 트림은 기존 4752만 원에서 761만 원 인하된 3991만 원으로 책정됐다. EX30 Ultra 트림과 EX30CC Ultra 트림 역시 각각 700만 원씩 인하돼 각각 4479만 원과 4812만 원에 판매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가격 기준) 고객은 이번 가격 인하 뿐 아니라 전기차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기준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EX30 Core 트림과 Ultra 트림은 321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각각 3670만 원과 415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30CC Ultra 트림은 288만 원의 보조금을 적용받아 4524만 원의 실구매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국고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 합산 기준이며, 지자체별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는 상이할 수 있음) 이번 정책은 단순한 ‘할인’이나 ‘옵션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 인하가 아닌, 최고 수준의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식 판매가격을 인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선보일 EX90과 ES90을 통해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EX30과 EX30CC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로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탑재한 모델이다.  EX30은 66kWh NCM 배터리와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Single Motor Extended Rang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 토크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이며, 주행 환경에 따라 실제 주행거리는 400km까지 가능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다. EX30CC는 66kWh NCM 배터리와 두 개의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AWD)의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EX30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모델로 428마력의 모터 출력과 55.4kg.m의 최대 토크로 불과 3.7초 만에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29km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본사와의 치열한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EX30과 EX30CC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와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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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생산라인 첫 출시

  테슬라는 지난 17일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차량인 사이버캡이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에서 출고됐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1월부터 일반 대중을 상대로 제한적인 수의 ‘무인’ 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이버캡은 운전대나 페달이 없으며, 완전 자율주행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기가팩토리 직원들이 첫 출고차와 함께 자축하고 있다.   [테슬라 제공]사이버캡 생산라인 사이버캡 생산라인 완전 자율주행 텍사스 오스틴

2026.02.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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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스타뉴스 경제산업부 부장 김경수

[인사] 스타뉴스 ◇경제산업부 부장 김경수 강희수

2026.02.18. 18:45

현대차 신뢰도 내리막길…제네시스 3년 연속 평균 이하

한국차 브랜드가 국내 자동차 신뢰도 평가에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차량 신뢰도 평가에 따르면, 올해 1위 자동차 브랜드는 렉서스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래프 참조〉   JD파워는 문제 발생 건수를 100대당 문제 수로 환산해 매년 자동차 브랜드의 신뢰도 순위를 선정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차량의 품질이 높다는 의미이며, 평가는 주행 보조 기능, 가속·변속, 승차감, 마감, 내구성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올해 평가에서 다른 일본 브랜드인 스바루는 6위, 도요타는 8위를 기록한 가운데, 기아, 현대, 제네시스 등 한국차 3사는 각각 이보다 낮은 9위, 12위, 13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이는 지난 2022년 기아가 1위에 오르고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4에 들었던 것과 비교된다.     그다음 해인 2023년만 해도 제네시스 2위, 기아 3위, 현대가 8위를 기록했지만, 줄곧 순위가 후퇴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차 3사 모두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2024년과 2025년에 현대와 제네시스는 각각 신뢰도가 업계 평균치보다 낮은 등수를 보였으며, 제네시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평균에 못 미치는 점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렉서스에 이어 뷰익(2위) 역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뢰도 평가 3위 브랜드는 미니, 4위는 캐딜락이었다. 2023년부터 10위 내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셰볼레는 올해 5위, 포르셰 7위, 다른 일본차 브랜드 닛산이 10위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차 3사는 올해 JD파워의 세그먼트별 최고의 차량에서도 선정되지 못하고 톱3에만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차 부문 기아 포르테와 소형 SUV 부문 현대 베뉴, 중형 SUV 부문 현대 싼타페,  컴팩트 프리미엄 SUV 부문에는 제네시스 GV70이 톱3에 올랐다.     반면 일본차 브랜드들의 경우 도요타 4개 부문, 렉서스 3개 부문, 스바루와 닛산이 각각 1개 부문 1위를 차지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업계는 한국차의 최근 공격적인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의 초기 품질 문제, 신규 플랫폼 확대,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증가 등이 신뢰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평가에서 전자·소프트웨어 관련 불만이 전체 문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렉서스와 도요타, 마쓰다 등 일본 브랜드는 비교적 검증된 파워트레인과 보수적인 상품 전략을 유지하며 상위권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우훈식 기자일본 신뢰성 한국차 브랜드 한국차 3사 JD파워 신뢰도 VDS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렉서스 도요타

2026.02.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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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내달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OSEN=강희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The Riviera Country Club)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롤랩(Brian Rolapp)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운영 주체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선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으로, 올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온 유서 깊은 PGA 투어 대회다. 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는 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는 “PGA 투어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를 맡고 있는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은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물론 타이거 우즈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선수,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고,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5월 PGA투어와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 Sponsor)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등 글로벌 골프 스폰서십을 통한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제고하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십 재계약 이후 열리는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리비에라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24년 이후 3회 연속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펼쳐진다. 시그니처 대회는 올해 열리는 45개 PGA 투어 대회 가운데 제한된 선수들만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8개 대회로, 총 상금 규모및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루드비그 오베리(Ludwig Åberg)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3위 저스틴 로즈(JustinRose) 등 세계 랭킹 상위 20위 선수 중 18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등 2명이 도전한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총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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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동계 올림픽 캠페인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주 2026 동계 올림픽 중계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총 2편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에피소드인 ‘마부(Horse Herder)’는 이달 말 열리는 2026 NBA 올스타 위켄드와 올여름 개최되는 2026 FIFA 월드컵 기간에도 계속 지속될 예정이다. 기아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의 한 장면.     [기아 제공]올림픽 캠페인 동계 올림픽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기아 크리에이티브

2026.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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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차세대 모빌리티 신뢰성 확보 본격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자율주행차, SDV(소프트웨어 정의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KTR 김현철 원장은 1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조성환 협회장 및 슈어소프트테크 한일영 부사장과 ‘차세대 모빌리티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기반의 네트워크 적합성 평가기술 시험장비 개발 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표준 기반 시험장비 기술개발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네트워크 등 차세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장비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KTR은 현재 수입 장비로만 평가를 해 오던 자동차 네트워크 분야 적합성 평가 장비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AUTOSAR SecOC 적합성 평가 기능을 적용, 평가범위를 사이버보안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국산화를 추진하는 해당 자동차 네트워크 적합성 평가 장비는 ▲A-Ethernet ▲CAN ▲CAN-FD ▲FlexRay 등이다. 지금까지 관련 업계에서는 완성차 기업 납품을 위해 필수적인 적합성 평가 및 기술보고서 작성 부담을 덜기 위해 국산 네트워크 평가 장비 개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KTR은 협약 체결 기관들과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 ▲시험 인증 기술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국가 R&D 사업 기획 및 추진 ▲세미나 개최 및 기업 지원 서비스 발굴 등도 공동 수행한다. 아울러 KTR은 슈어소프트테크와 최신 자동차 네트워크 및 보안 표준을 반영한 평가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자율주행산업협회와는 자동차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기반구축 과제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평가장비 국산화 및 신뢰성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KTR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망라하는 AI 시험평가 인프라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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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없어도 OK…저가형 EV 시대 활짝

지난해 9월 연방 정부의 전기차(EV) 보조금 혜택 종료에 따른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보다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대거 제공될 전망이다.   LA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국내에서 3만5000달러 이하의 신형 전기 SUV를 최소 6종 이상 출시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네이선 니스 전기차 글로벌 리드는 “전기차는 더 대중 시장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2026년 출시 라인업은 이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차 시장이 부진한 해가 될 수 있는데, 이런 저가형 신차들이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차 판매는 지난 수년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가 개선되고,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연방 보조금이 소비자를 끌어들이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보조금이 사라지자 전기차 판매는 급격히 주춤했다. 가격이 문제였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약 60종의 전기차·전기트럭 가운데 3만5000달러 미만 모델은 단 3종에 불과했다. 또한 전기차의 중간 시작 가격은 5만9100달러로 전체 차량 평균보다 1만 달러 가까이 더 비쌌다.   이후 배터리 가격이 꾸준히 내려가면서 전기차 원가 구조가 개선됐고, 그 결과 소형 전기 SUV라는 새로운 가성비 차급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블룸버그NEF의 후이링 저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기차 보조금 종료가 반드시 시장 전체에 악재인 것은 아니다”라며 “업체들은 원가를 낮추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 합리적인 모델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올해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3만5000달러 이하 저가형 전기 SUV들이 주목받고 있다.   ▶셰볼레 볼트   지난 2023년 단종된 GM의 인기 소형 전기차 셰볼레 볼트가 부활했다. 외형과 주행거리는 비슷하지만, 원가를 낮춘 새 배터리는 이전보다 충전이 훨씬 빠른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달부터 판매되고 있는 기본형은 2만8995달러부터 시작한다.   ▶닛산 리프   약 8년 만의 대대적인 풀체인지를 거친 3세대 닛산 리프가 출시됐다. 기존 일본차 규격인 CHAdeMO 포트는 사라지고, 운전석 쪽에 유럽과 미국차 선호 규격인 CCS, 조수석 쪽에 테슬라의 NACS(북미충전표준) 포트가 장착됐다. 가격은 2만9990달러부터 시작한다.   ▶기아 EV3     한국차 중에서는 기아 EV3가 올해 저가형 전기차 경쟁에 나선다. EV3는 EV6보다 한 단계 작지만, 박스형 실루엣 등 디자인 요소는 플래그십 SUV인 EV9에서 착안했다. 가격은 3만5000달러 이하로 예상된다.   ▶도요타 C-HR BEV   도요타는 C-HR BEV를 출시한다. 충분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약 300마일에 가까운 주행거리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사륜구동(AWD)을 기본으로 장착하면서도 가격대는 3만50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스바루와 차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원가 절감을 모색했다.   ▶스바루 언차티드   도요타 C-HR BEV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 바로 스바루 언차티드다. 기존 전기 SUV인 솔테라보다 작으며, 가격은 약 3만5000달러로 예상된다. 기본 모델에서는 AWD 옵션 대신 약 15마일의 추가 주행거리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슬레이트     올해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전기차 중 하나가 슬레이트다. 슬레이트는 올해 말 첫 차량 인도를 목표로 내걸었다. 터치스크린, 통풍시트, AWD, 심지어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조차 없지만, 슬레이트는 2만 달러 중후반대의 저렴한 가격을 최고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훈식 기자보조금 저가형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판매 전기차 원가

2026.02.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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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필랑트 3월 출고 앞두고 5000대 계약 돌파...설연휴 전국 전시장 방문 이벤트

[OSEN=강희수 기자] 3월 출고를 앞둔 르노 필랑트가 벌써 5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이 같은 분위기에 힘 입어 설 연휴 동안 전국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연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기간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상담을 하거나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2026명에게 로장주 미니 패딩 가방 또는 미니 우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에 계약한 후 2월 내 출고한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지급한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는 전국에 전시차 입고가 완료되며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이번 연휴 기간 중 필랑트를 구매 상담한 고객에게는 필랑트 라미 만년필과 필랑트 골프공 세트를 각 100개씩 추첨을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가 적용된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 기반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필랑트는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331만 9000원부터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2월 구매 고객을 위한 ‘봉주르 2026(bonjour 2026)’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 중이다. 이달에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 시승, 상담한 고객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명), 삼성 스팀 로봇청소기(3명), CGV Gold Class 2인 바우처(20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2월 조건에 따른 그랑 콜레오스 최대 구매 혜택은 480만 원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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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미세먼지 대응 캐빈 필터 기술력 공개

[OSEN=강희수 기자] 한겨울에도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반복되며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일레(MEYLE)는 실내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기술력을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매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과 관련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WHO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동차와 같은 밀폐 공간에서도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필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흔히 ‘에어컨 필터’라고 불리는 자동차용 캐빈 필터는 최근 몇 년 사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대기오염 심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적합한 캐빈 필터를 선택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올바른 소재, 정확한 장착 적합성, 특히 미세먼지와 박테리아에 대한 적절한 여과 성능이 핵심 요소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캐빈 필터를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에 장착이 가능하며, 이 중 90종 이상은 고성능 MEYLE PD 필터로 구성돼 있다. 순정 사양부터 고성능 제품까지 다양한 사양으로 제공되며, 유럽 전체 차량의 80퍼센트 이상에 호환되는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모든 마일레 캐빈 필터는 엄격한 품질 기준 아래 생산된다. 고품질 필터 미디어와 정밀한 피팅 설계를 통해 다음 정비 주기까지 안정적인 여과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기 중의 미세먼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 및 악취 등을 걸러 탑승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아준다. 특히 고성능 MEYLE PD 캐빈 에어 필터는 효과적인 입자 여과 기능은 물론,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질소산화물(NOx)은 기관지 염증과 천식 악화를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지목된다. 유해한 질소산화물은 필터 내부에 강하게 결합되어 차량 실내 공기 중으로 다시 방출되지 않으며, 필터 폐기 과정에서도 재방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한국 시장에서 마일레 캐빈 필터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약 2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 Group) 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자동차용 에어필터 시장에서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핵심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조사는 엔진용 에어필터와 캐빈 필터를 포함한 자동차 에어 필터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일레 관계자는 “차량은 이제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생활 공간”이라며 “황사,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 환경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캐빈 필터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일레는 국내에서 부품 유통 뿐 아니라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오너들에게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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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26년 만에 누적 생산량 400만 대 돌파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2000년 국내 시장 출범 이래 26년 만에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D/E 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글로벌 허브로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호평 받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특히 국내 약 220만 대, 해외 약 180만 대의 차량을 출고하며 르노코리아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중형 세단 SM5로, 총 95만 4000대가 생산됐다. 이어 SM3와 닛산 로그가 각각 80만 5000대, 58만 5000대 생산되며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부산공장에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라며 “부산공장과 임직원들의 훌륭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400만 대 누적 생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500만 대 생산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에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르노그룹 내 글로벌 공장을 대상으로 한 주요 품질 관리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전략 모델 생산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유연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생산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자동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폴스타 4’ 등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하는 미래차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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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미래 모빌리티 체험' 복합체험거점 구축

[OSEN=강희수 기자] 기아의 역사가 담긴 시흥서비스센터가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자리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시흥 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축된 복합체험거점 공간으로 지상 5층, 지하 2층에 2만 1500.98㎡(약 6504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부지는 영등포와 부산에 이어 1957년 5월 기아의 3번째 생산시설로 준공된 시흥공장이 있던 자리로, 자전거 제조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인 파이프 국산화 뿐 만 아니라 이륜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 트럭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현재를 만들어낸 제품들을 잇달아 생산하는 터전이었다. 기아 시흥공장은 이후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되어 유지되어 오다가, 약 2년여간의 새단장을 거쳐 기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거듭났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들이 기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마련했다. 고객들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직접 구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전시된 차량 가장 가까이에서 해당 차량의 제원뿐 만 아니라, 컨피규레이터, 뉴테크 시뮬레이터, 기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는 '멀티 콘텐츠 보드(Multi Contents board)'도 마련해 차량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은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을 통해 기아 차량의 외장 컬러 및 내장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EV9, K9, K8, 카니발 등 4개 차종의 내·외장재 실물 샘플을 운영 중이고, 향후 차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시흥 플래그십스토어 방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보다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선된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상담실의 개방감을 강화하고, 각 전시 구역마다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타입의 상담 공간을 준비해 고객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등을 거쳐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하며 차량 사용법과 기아 앱 사용법까지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전기차(EV) 이용 고객들의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도 갖추었다.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해 방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EV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시흥 플래그십스토어는 기아가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담은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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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해의 차] 클래식한 비율에 간결한 실내 디자인 눈에 띄네

올해의 디자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T자 배터리 설계로 낮은 차고 유지 친환경 소재 사용 등 고품질 구현 보기와 다른 야성적 주행 감성까지 자동차는 디자이너 및 다수 엔지니어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작품이다. 그리고 운전자에게 다양한 감각적 경험 전달을 위해 이상적인 형태로 그려진 뒤 혁신적인 소재와 물리적 성능 구현을 감안한 결합체로 완성된다. 자동차의 디자인 속에는 이처럼 다양한 목적들이 숨어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탄생한 지역의 문화도 포함된다. 모델명만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자동차들이 있다. 특히 오랜 역사와 함께 역동적인 탄생 비화를 들려줄 수 있는 제조사의 자동차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는 자동차 문화가 먼저 태동한 유럽 제조사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일종의 특권이기도 하다. 전통의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내놓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Folgore)는 출중한 성능은 물론 심미적 요소가 가미되는 디자인 영역에서 770점을 획득하며 ‘중앙일보 COTY 올해의 디자인’ 부문 왕좌에 등극했다. 2위를 차지한 기아 PV5(692점)와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순수 전기차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내연기관 엔진만을 탑재해왔던 대표 스포츠 쿠페 모델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통한다. 다수의 전기차 모델들은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깔아두는 설계로 내연기관 엔진 탑재 차량보다 차고가 높다. 그러나 마세라티 엔지니어들은 그란투리스모 특유의 낮은 차체를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T자형으로 배치하는 설계로 자신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덕분에 바닥에 깔리는듯한 차고를 바탕으로 긴 보닛을 갖춘 클래식한 비율의 전기 스포츠카를 탄생시킨 것이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디자인에 최고 점수를 부여한 디자인 부문의 정연우 심사위원(HLB 상무)은 “실루엣과 볼륨은 이전 모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휠아치 엣지와 사이드바디 섹션은 혁신적 진보를 보여주고 있다”며 디자인 평을 쓰기 시작했다. 실내 디자인 평가서도 정연우 심사위원은 “인테리어 디자인도 마세라티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적 혁신을 표현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재생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소비자가 럭셔리 세그먼트에 기대하는 품질을 정확히 구현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소재 분야의 혁신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을 남겼다. 구상 심사위원(홍익대 교수)도 마세라티 브랜드의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하면서 럭셔리 브랜드만이 해낼 수 있는 소량생산 고품질 차량의 구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라고 평가하는 한편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췄지만 강력한 성능을 사운드로 연결시키는 감성까지 담아내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장진택 심사위원(미디어오토 대표)은 이탈리아 스포츠카만의 낭만과 열정을 아우르는 디자인이라며 보닛이 길고 차체가 낮은 스포츠 쿠페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전기차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해낸 설계방식을 호평했다. 차체가 지닌 아름다움으로 만족도를 높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스포츠 쿠페 다운 압도적인 성능도 자랑한다. 각국의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동화 기술을 겨루는 포뮬러 E에서 파생된 첨단 기술 솔루션이 적용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800V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모터를 갖추고 있다. 다른 전기차들이 즐겨쓰는 듀얼 모터를 넘어 300㎾급 전기모터 3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778마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 325㎞/h까지 달릴 수 있다. 오버부스트 때의 성능은 560㎾에 달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7초, 시속 200㎞까지 불과 8.8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내뿜는다. 무엇보다 시속 200㎞를 넘어서도 꾸준하게 밀어붙이는 가속력이 압권이다.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유선형의 디자인이 날렵한 운동성능을 기대하게끔 만든다”며 보기와는 다르게 야성적인 주행 감성이 매력적이라고 주행 소감을 밝혔다. 성능 부문 전문가인 김종환 심사위원(넥센타이어 책임연구원)도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며 시속 200㎞ 이상의 고속 주행에서도 좋은 응답성과 선형적인 움직임을 갖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가진 스포츠 쿠페로서의 성능을 높게 샀다. 성능만 아니라 감성적인 영역에 대한 평가도 세심히 이뤄졌다. 정연우 심사위원은 “과거 페라리의 내연기관을 탑재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표현했던 야성적인 감각을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재현하고 있다”며 “폭발적인 가속력과 날선 스티어링을 통한 응답성이 독일 프리미엄 스포츠카들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혁기 심사위원(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제어안전연구본부장)은 유려한 외관과 클래식한 비율을 갖추면서 간결한 실내 디자인도 외관과 이어지는 조화로움이 안정감을 전달하는 측면에 높은 점수를 줬다. 김학선 심사위원(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도 “고급스러운 소재 적용을 통해 경쟁 차종들과 차별화된 독창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럭셔리 퍼포먼스 자동차 제조사 마세라티가 만든 최초의 전동화 모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다양한 분야의 COTY 전문 심사위원들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인정받는 한편 올해의 디자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6.0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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