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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1월3일)

세계의 날씨(1월3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2∼ 3│ 비 │멜 버 른│ 16∼ 21│ 뇌우 │ ├───────┼────┼─────┼───────┼────┼─────┤ │아 테 네│ 10∼ 19│ 흐림 │멕 시 코 시 티│ 5∼ 19│ 맑음 │ ├───────┼────┼─────┼───────┼────┼─────┤ │방 콕│ 22∼ 31│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3∼ 24│ 맑음 │ ├───────┼────┼─────┼───────┼────┼─────┤ │베 이 징│ -8∼ 6│ 맑음 │몬 트 리 올│-18∼-15│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1∼ 2│ 비 │모 스 크 바│ -8∼ -2│ 눈 │ ├───────┼────┼─────┼───────┼────┼─────┤ │베 를 린│ -2∼ 1│ 흐림 │나 이 로 비│ 15∼ 26│ 흐림 │ ├───────┼────┼─────┼───────┼────┼─────┤ │브 뤼 셀│ 0∼ 3│ 소낙눈 │뉴 델 리│ 7∼ 18│ 안개 │ ├───────┼────┼─────┼───────┼────┼─────┤ │부 다 페 스 트│ -2∼ 2│ 맑음 │뉴 욕│ -4∼ 0│ 구름조금 │ ├───────┼────┼─────┼───────┼────┼─────┤ │붸노스아이레스│ 17∼ 26│ 구름조금 │파 리│ 0∼ 4│ 맑음 │ ├───────┼────┼─────┼───────┼────┼─────┤ │카 이 로│ 2∼ 18│ 맑음 │프 라 하│ -2∼ 0│ 흐림 │ ├───────┼────┼─────┼───────┼────┼─────┤ │더 블 린│ -2∼ 3│ 맑음 │리우데자네이루│ 27∼ 33│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1∼ 2│ 눈 │로 마│ 12∼ 14│ 뇌우 │ ├───────┼────┼─────┼───────┼────┼─────┤ │제 네 바│ -3∼ 3│ 맑음 │샌 프란시스코│ 13∼ 16│ 소나기 │ ├───────┼────┼─────┼───────┼────┼─────┤ │하 노 이│ 13∼ 17│ 흐림 │상 파 울 루│ 22∼ 30│ 비 │ ├───────┼────┼─────┼───────┼────┼─────┤ │홍 콩│ 12∼ 17│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3│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3∼ 1│ 눈 │ ├───────┼────┼─────┼───────┼────┼─────┤ │이 스 탄 불│ 7∼ 14│ 소나기 │시 드 니│ 18∼ 27│ 구름조금 │ ├───────┼────┼─────┼───────┼────┼─────┤ │자 카 르 타│ 24∼ 26│ 비 │타 이 베 이│ 10∼ 15│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18∼ 29│ 뇌우 │테 헤 란│ 1∼ 7│ 비 │ ├───────┼────┼─────┼───────┼────┼─────┤ │쿠알라 룸푸르│ 24∼ 32│ 뇌우 │텔 아 비 브│ 12∼ 18│ 맑음 │ ├───────┼────┼─────┼───────┼────┼─────┤ │리 마│ 19∼ 26│ 흐림 │도 쿄│ 1∼ 10│ 맑음 │ ├───────┼────┼─────┼───────┼────┼─────┤ │리 스 본│ 11∼ 16│ 소나기 │토 론 토│ -9∼ -5│ 흐림 │ ├───────┼────┼─────┼───────┼────┼─────┤ │런 던│ -1∼ 2│ 맑음 │밴 쿠 버│ 5∼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4∼ 17│ 비 │바 르 샤 바│ -2∼ 0│ 눈 │ ├───────┼────┼─────┼───────┼────┼─────┤ │마 드 리 드│ 7∼ 11│ 비 │워 싱 턴│ -3∼ 3│ 흐림 │ ├───────┼────┼─────┼───────┼────┼─────┤ │마 닐 라│ 21∼ 24│ 흐림 │취 리 히│ -4∼ 0│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2. 23:26

[속보] "베네수 수도서 최소 7차례 폭발음…항공기 저공비행" < AP>

[속보] "베네수 수도서 최소 7차례 폭발음…항공기 저공비행" < AP>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건택

2026.01.02. 23:26

칸 파키스탄 前총리 지지자 7명, '폭동선동 혐의'로 종신형

칸 파키스탄 前총리 지지자 7명, '폭동선동 혐의'로 종신형 기자·육군 장교 출신 유튜버 등도 포함…"정치적 쇼" 주장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2023년 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체포되자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지자들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대테러 법원은 테러 혐의로 기소된 기자와 전직 장교 등 칸 전 총리 지지자 7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받았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파키스탄 법률상 테러에 해당한다"며 "피고인들의 온라인 콘텐츠가 사회에 공포와 불안을 조장했다"고 판단했다. 종신형을 선고받은 지지자 7명 중에는 와자핫 사이드 칸 등 기자를 비롯해 전직 파키스탄 육군 장교 출신 유튜버와 논평가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2023년 5월 9일 칸 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체포되자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칸 전 총리의 지지자들은 군사 시설과 정부 청사에 불을 지르는 등 전국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현재 미국 뉴욕에 있는 사이드 칸은 성명에서 "소환장을 받은 적도, 어떤 절차를 통보받은 적도, 법원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적법 절차와 신뢰 없이 진행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칸 전 총리가 이끄는 야당인 파키스탄정의운동(PTI) 당원 100여명도 폭동 가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크리켓 슈퍼스타 출신 칸 전 총리는 2018년 총리가 됐으나 실세로 불리는 군부와 마찰을 빚다가 2022년 의회 불신임 투표로 물러났다. 이듬해 5월 부패 혐의로 체포됐으며 비리와 권력 남용 등 혐의로 이미 여러 차례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개발업자에게서 땅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월 징역 14년을, 지난달에는 또 다른 부패 사건으로 징역 17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테러방지법 위반과 국가 기밀 규정 위반 등 수십 건의 다른 혐의로도 추가 기소된 상태다. 칸 전 총리는 자신을 축출한 배후에 군부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군부는 이를 부인했다. 인권 단체와 언론인 보호단체 등은 파키스탄에서 언론 자유가 위축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언론인 권익보호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2023년 당시 이 사건 수사는 비판적 보도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02. 23:26

홍콩 '아파트 보수공사' 비리혐의 21명 체포…"일부 조폭과 연계"

홍콩 '아파트 보수공사' 비리혐의 21명 체포…"일부 조폭과 연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아파트 보수공사 업계 부패 문제 수사에 나선 홍콩 당국이 비리 혐의로 21명을 체포했다. 홍콩 반부패 수사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ICAC)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군통(觀塘) 지역 아파트 단지 두 곳의 대규모 보수공사와 관련한 비리 조직을 단속해 핵심인물 등 2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남성 15명, 여성 6명으로 중개인, 공사 컨설턴트 업체, 시공업체 관계자, 주택단지 소유주 대표법인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폭력조직과 관련돼있다고 염정공서는 설명했다. 염정공서는 수사 대상 아파트 단지 중 한 곳에서 시공업체가 중개인을 통해 공사 고문과 소유주 대표법인 일부 구성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총 3천300만 홍콩달러(약 61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파트 단지는 보수공사 준비과정에 있는데 중개인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아파트 소유주들로부터 '위임장'을 확보해 공사 계약을 따내려 했다고 염정공서는 부연했다. 홍콩 대공보는 두 아파트 단지 중 한 곳의 공사 컨설턴트 업체가 지난해 11월 화재 참사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고층아파트 '웡 푹 코트'의 보수공사도 맡았다고 전했다. 당시 40시간 넘게 꺼지지 않은 불로 32층짜리 고층 아파트 8동 중 7동이 불에 타고 최소 161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40년 넘어 노후화된 아파트의 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설치된 그물 안전망 등 가설물들이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며 공사 과정에서의 비리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1.02. 22:26

중국 칭화대 "中국민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일본은 최하위"

중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칭화대에 따르면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CIS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국인의 국제안보관' 보고서에서 지난해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 18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5점 만점에 2.6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조사 당시의 2.10보다 0.51점 상승한 수치다. 2023년 첫 조사 때 2.60이었던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24년 2.10으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상승했다. 조사 대상 주요국 중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3.48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3.67)과 2024년(3.66)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러시아에 이어 영국(2.92), 유럽연합(2.86), 아세안(2.74), 한국(2.61), 미국(2.38), 인도(2.06) 등 순이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의 호감도는 1.90으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CISS의 조사에서 3년 연속 중국인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는 2023년 2.19에서 2024년 1.8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미중 관계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2024년 8.1%에서 지난해 20.3%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전략의 핵심이 '중국의 발전과 부상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78.8%에 달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85.1%가 중국의 대미 무역 보복 조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의 94.8%가 '전적으로 지지한다'를 택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주변국 호감도 조사에서는 파키스탄(3.34), 싱가포르(3.27), 말레이시아(3.08), 북한(3.08) 등의 점수가 높았고 미얀마(2.13), 인도(2.18), 필리핀(2.35)이 낮게 조사됐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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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분리주의세력 사실상 독립 선언…사우디는 또 직접 타격(종합)

예멘 분리주의세력 사실상 독립 선언…사우디는 또 직접 타격(종합) 남부과도위, 독립 헌법 발표하며 "2년 후 국민투표"…긴장 격화 사우디, 접경지 탈환 공세…UAE는 일단 예멘서 군 철수 완료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신재우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분리주의 세력 남부과도위원회(STC)가 독립을 골자로 한 헌법을 선포하면서 예멘 내 세력 갈등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STC를 상대로 또다시 대규모 공세를 단행, 사우디와 분리세력 양측의 전면적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STC는 2일(현지시간) 자체 헌법을 발표하며 사실상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30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헌법은 1967∼1990년에 존재했던 남예멘 지배 영토에 '남아라비아국'을 창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TC는 향후 2년간 과도기를 거친 뒤 국민투표를 통해 남부 주민의 자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른 세력들이 이를 거부하거나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조치는 사우디와 UAE가 주도해온 예멘 내 연합 전선을 뒤흔드는 행보로 평가된다. AP통신은 독립을 목표로 한 STC의 행보 중 가장 노골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사우디와 UAE는 그동안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에 맞서 국제적으로 승인된 예멘 정부를 복원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해왔으나, 남부 독립을 추구하는 STC를 둘러싼 입장 차이로 갈등을 빚어왔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STC가 지난달 장악한 하드라마우트주(州)를 탈환하기 위한 공세에 나섰다. STC는 사우디의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전투원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군에 가까운 한 관계자는 "STC가 하드라마우트와 마라에서 철수할 때까지 공습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에 인접한 이들 두 지역은 한동안 사우디가 지지하는 예멘 정부군이 통치해왔지만, 지난달 STC가 장악했다. 사우디는 STC에 점령지 철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26일 STC 거점을 직접 공습했고, 나흘 뒤인 30일에도 예멘 무칼라 항구에 하역된 UAE 물자를 타격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UAE는 두 차례에 걸친 사우디의 공습 직후 예멘에서 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3일 새벽 철수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예멘 정부의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대통령지도위원회의 라샤드 알알리미 위원장은 남부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 개최를 사우디에 공식 요청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사바 통신에 따르면, 알알리미 위원장은 "UAE의 지원을 받는 STC를 포함해 남부의 모든 정치·사회 세력이 차별 없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우디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예멘 남부 지역의 모든 분리주의 세력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만나 공정한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1.02. 21:26

"中국민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대미 호감도도 상승"

"中국민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대미 호감도도 상승" 中싱크탱크 설문…'미중관계 개선' 인식 늘었으나 응답자 79% "美가 中발전 억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CIS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국인의 국제안보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 18세 이상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5점 만점에 2.61로 전년도 조사 때의 2.10에서 0.51점 높아졌다. 2023년 첫 조사 때 2.60이었던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24년 2.10으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상승했다. 최근 한중 관계 회복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 주요국 가운데에는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3.48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3.67)과 2024년(3.66)에 이어 하락세를 이었다. 러시아에 이어 영국(2.92), 유럽연합(2.86), 아세안(2.74), 한국(2.61), 미국(2.38), 인도(2.06) 등의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의 호감도는 1.90으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CISS의 조사에서 3년 연속 중국인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중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미중 전략경쟁과 관련해서는 반감이 컸고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도 당국의 정책을 강하게 옹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는 2023년 2.19에서 2024년 1.8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미중 관계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2024년 8.1%에서 지난해 20.3%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전략의 핵심이 '중국의 발전과 부상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78.8%에 달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85.1%가 중국의 대미 무역 보복 조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의 94.8%가 '전적으로 지지한다'를 택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주변국 호감도 조사에서는 파키스탄(3.34), 싱가포르(3.27), 말레이시아(3.08), 북한(3.08) 등의 점수가 높았고 미얀마(2.13), 인도(2.18), 필리핀(2.35)이 낮게 조사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1.02. 20:26

트럼프 "중국인 소유라 안보 우려" 반도체업체 인수거래 제동

트럼프 "중국인 소유라 안보 우려" 반도체업체 인수거래 제동 바이든 시절 이뤄진 재작년 거래에 행정명령…"180일 내 자산 처분하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국인이 통제하는 기업이 자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24년 성사된 반도체 기업 간 인수 거래에 뒤늦게 제동을 걸었다. AP통신·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 기업 하이포와 엠코어 간 자산 인수 거래를 사실상 무산시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하이포는 중국인에 의해 통제되는 기업"이라며 "이 기업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판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하이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4년 5월 292만달러(약 42억원)에 뉴저지주에 본사가 있는 엠코어의 디지털 칩 사업과 웨이퍼 설계·제조 부문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당시 하이포가 인수한 엠코어 관련 자산을 180일 이내에 처분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하이포는 엠코어 자산에 대해 어떠한 지분이나 권리도 보유할 수 없게 되며, 관련 이행 상황은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감독한다. 이러한 결정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7년 6월부터 중국산 반도체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에서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행보는 불합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1.02. 20:26

호주 쇼트트랙 김효진, 시민권 거부로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한국 국적의 호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효진이 호주 시민권 신청을 거부당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김효진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해 9월 호주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15일 거부 통보를 받았다”며 “국제무대에서 뛰는 호주의 유일한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수년간 호주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해왔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한국 쇼트트랙 유망주로 활동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19년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유학생 신분으로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 출전해 왔다.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는 여자 1000m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올림픽은 선수의 국적과 대표팀 국적이 같아야 출전할 수 있다. 김효진은 지난해 7월 호주 영주권을 취득한 뒤 같은 해 9월 시민권을 신청했지만, 최근 반려되면서 국적 취득에 실패했다. 김효진은 “호주에는 국제 수준의 훈련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오랜 기간 해외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권 발급 결정권자들이 나의 간절한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각국 빙상연맹은 오는 16일까지 ISU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ISU는 23일 국가별 출전 쿼터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효진은 “시간이 촉박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설령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내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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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국, 휴전 합의 후 국경마을 불법으로 합병 시도"

캄보디아 "태국, 휴전 합의 후 국경마을 불법으로 합병 시도" 태국 "원래 우리 땅인데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침입해 살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캄보디아가 최근 20일 동안 교전을 벌인 태국이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국경 마을을 불법으로 합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은 애초 자국 땅에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침입해 오랫동안 살았다고 맞섰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넷 피크트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전날 AFP와 인터뷰에서 "태국군이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촉 체이 마을에서 캄보디아 영토를 태국으로 불법 합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국군이 캄보디아 민간 건물을 파괴하고 철조망과 컨테이너를 설치해 "국경 울타리"를 만들었으며 분쟁 지역에 군대까지 배치해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 피크트라 장관은 "태국 국기까지 게양한 행위는 일방적으로 주권을 주장한 증거"라며 "캄보디아는 (태국의) 무력 사용으로 인한 국경선 변경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정보부는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에 태국군이 주둔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AFP에 제공했다. 그러나 태국군은 캄보디아 주장을 반박하면서 영토 강제 점령 의혹을 부인했다. 태국군은 성명에서 "(해당 지역은) 원래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배치하고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정착해 태국 영토를 침범했던 장소"라고 맞섰다. 태국군은 해당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성명에서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실제로 캄보디아가 태국 영토 일부를 점령한 것"이라며 "(태국이) 캄보디아 영토를 침범하거나 점령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양국 교전이 벌어진 촉 체이 마을은 태국 동부 사깨오주와 맞닿은 국경 지역이다. 태국은 1980년대 캄보디아 내전 당시 난민들을 이 지역에 수용했고 일부는 내전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렀다고 AFP는 보도했다. 이를 근거로 태국군은 캄보디아인들이 태국 영토를 불법으로 침입해 공동체와 주거지를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현재 해당 지역에 관한 통제와 감독은 작전 경계선을 따라 태국 영토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달 태국과 교전을 하기 전까지 촉 체이 마을에 3천명이 살았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28명이 숨진 무력 충돌을 벌였고, 지난달에도 3주 가까이 교전을 한 뒤 휴전했다. 지난달 교전으로 두 나라에서 최소 101명이 숨지고 100만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02. 19:26

美항소법원 "총기 외부로 드러내는 공개휴대 금지는 위헌"

美항소법원 "총기 외부로 드러내는 공개휴대 금지는 위헌" 연방대법원 판례 언급하며 "총기 공개휴대는 역사와 전통의 일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연방법원이 총기를 외부로 드러낸 채 휴대하는 것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의 법이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은 총기 소유주인 마크 베어드가 지난 2019년 제기한 위헌 소송의 항소심에서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재판관 2대 1의 의견으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로런스 밴다이크 판사는 "역사적 기록은 (총기의) 공개 휴대가 이 나라의 역사와 전통의 일부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판시했다. 이는 연방대법원의 지난 2022년 판례에 따라 총기 규제법은 미국 총기 규제의 역사적 전통과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그는 미국 내 30곳 이상의 주가 총기의 공개 휴대를 허용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주도 지난 2012년까지 이를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공화당 출신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 N. 랜디 스미스 판사는 해당 법이 연방대법원 판례에 부합해 합헌이라는 소수의견을 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에 대해 재심리를 요구하거나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관측된다. 롭 본타 주 법무장관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상식적인 총기 법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밴다이크 판사는 이전에도 재판 과정에서 총기 규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주의 대용량 탄창 규제법에 대한 전원합의체 판결 당시 해당 법이 위헌이라는 소수의견을 냈다. 당시 그는 이례적으로 총기의 탄창을 분해·결합하는 18분 분량 영상을 법원 공식 유튜브에 올리면서 "탄창은 총기의 부속이 아니라 필수장치"라고 주장했다. 동료 판사들은 그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자신을 이 사건의 전문가 증인으로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2. 19:26

日다이이치산쿄, 항암제에 2.8조원 투자…美·中 등에 공장 신설

日다이이치산쿄, 항암제에 2.8조원 투자…美·中 등에 공장 신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치산쿄가 약 3천억엔(약 2조8천억원)을 투자해 미국, 중국, 독일, 일본에서 항암제를 증산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다이이치산쿄는 2020년 1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는 항암제 '엔허투'를 포함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생산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현재 두 종류의 ADC 항암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5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다이이치산쿄는 미국 오하이오주, 중국 상하이, 독일 바이에른주,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 등에 자금을 투자해 항암제 생산 설비를 신설하거나 확충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이들 4개국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상위 4위를 차지한다면서 이번 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과 미중 무역 마찰 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02. 19:26

버핏 물러난 첫날, 버크셔 주가 1.4% 하락…시장 신중한 반응?

워런 버핏(95)이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첫 거래일에 버크셔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버핏은 후임 체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거듭 밝히며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0.2%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버핏은 새해 1월 1일을 기해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직책을 넘겼다. CEO에서는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며 경영 자문 역할을 이어간다. 에이블 CEO 체제의 첫 거래일에 시장은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버핏은 이날 CNB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뒤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의사결정자는 그레그가 될 것”이라며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보다 그가 일주일에 해낼 일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내 어떤 투자 자문가나 최고경영자보다도 그레그가 내 돈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후임 CEO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했다. 앞서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예정대로 경영 승계를 마무리하며 60여 년에 걸친 ‘버핏 시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버핏은 1965년 쇠락하던 직물회사였던 버크셔를 인수한 뒤 보험업을 중심으로 철도, 에너지, 제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거대 지주회사로 키웠다.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약 610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 달러, 주식 자산은 2832억 달러에 이른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개인 자산은 약 1500억 달러로 세계 10위 부자다.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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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AI차르도 '억만장자세' 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백악관 AI차르도 '억만장자세' 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민주당은 사회주의당…금융·기술 중심지, 마이애미와 오스틴으로 바뀔 것"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는 'AI 차르'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마저 캘리포니아의 이른바 '억만장자세'를 피해 텍사스로 이주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색스 위원장이 운영하는 벤처투자사 '크래프트 벤처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 새 사무실을 열었다고 2일 보도했다. 크래프트 벤처스는 색스 위원장도 지난달부터 거주지를 이곳으로 옮겨 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색스 위원장이 텍사스주로 이주한 것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른바 '억만장자세'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보 성향 민주당 정치인들과 노조가 추진하는 이 세금은 올해 1월 1일 기준 순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인 주내 부자들에게 일회성으로 재산세 5%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색스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부유세는 여러 지역에서 시도됐지만 항상 역효과를 낳았다"며 억만장자세에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해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자신의 텍사스 이주 사실을 알리면서, 이주를 주저하는 다른 실리콘밸리 인사들에게 오스틴에 사무실을 낼 것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 인상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을 겨냥해 "민주당은 사회주의 정당이 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반발로 마이애미가 뉴욕을 대체하는 금융 수도가 되고, 오스틴이 샌프란시스코를 대신해 기술 수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색스 위원장 외에 앞서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와 피터 틸 팔란티어 창업자도 캘리포니아주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반대하는 등 '억만장자세' 법안은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2. 18:26

부작용이 더 크다던데…트럼프식 '아스피린 고용량 복용법' 논란

부작용이 더 크다던데…트럼프식 '아스피린 고용량 복용법' 논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이웨이' 아스피린 복용법을 둘러싸고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년 넘게 매일 325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서 "나는 걸쭉한 피가 내 심장으로 쏟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용량은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81mg의 네 배에 달한다. 이 같은 고용량 아스피린 복용법에 대해 의료계에선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임상시험에서 심장병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스피린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출혈이나 암 등 부작용에 따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하는 아스피린의 항응고 효과 때문에 위장관 출혈 등 급성 내부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이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 의료계의 시각이다.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등 의료단체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고령자가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거나 정기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소속 전문의인 존 마피 박사는 "매일 아스피린 복용이 권장되는 유일한 대상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기준에 따르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심장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기 때문에 아스피린 복용에 대해선 더 주의해야 하지만, 오히려 고용량으로 복용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 복용의 부작용 탓에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오른손등에서 포착된 큰 멍 자국 탓에 비타민 결핍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자 백악관은 아스피린 복용을 멍의 원인 중 하나로 설명하고 진화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1.02. 18:26

세계 32개 은행, 소액 즉시 해외송금 추진…"핀테크 대응"

세계 32개 은행, 소액 즉시 해외송금 추진…"핀테크 대응" 닛케이 "스위프트 체계 일부 변경…송금 전 수수료 공지도 추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가 세계 17개국 32개 은행 간 해외 송금 속도를 대폭 단축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은행 간 해외 송금은 하루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핀테크 기업은 송금 속도가 훨씬 빠르고 수수료도 적은 편이다. 세계 1만1천여 개 금융기관이 이용하는 스위프트를 통해 해외 송금을 하면 75%는 10분 이내에 돈이 수령 은행에 도착하지만, 이후 절차에서 송금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해외 송금 체계는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 이르면 연내에 사실상 은행 간 즉시 해외 송금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이 체계에 참여하는 은행은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와 프랑스 BNP파리바, 일본 미즈호 은행 등이며, 향후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각각의 은행은 해외 송금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별도 체계를 도입하고 담당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송금 상한액은 1만 달러(약 1천446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은행들은 해외 송금 전에 수수료를 확정해 알려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수수료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신문은 핀테크 기업이 대두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결제 지연을 개선해 해외 송금 이용자를 늘리려 한다고 해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02. 18:26

'9·11, 코로나' 예언한 바바 반가의 2026년 경고 주목…뭐길래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팬데믹 등을 예견했다고 알려진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새해를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과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에 발생할 주요 사건으로 전 세계적 대규모 분쟁과 심각한 경제 침체, 전 지구적 자연재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포함한 7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만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분쟁이 확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언급됐다. 바바 반가는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견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2026년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대만이 지정학적 긴장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격변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바 반가는 러시아의 정치적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를 두고 추종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통화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2025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전해졌다.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는 예언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과학계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자연재해 위험 증가는 이미 관측과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바바 반가는 2026년에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7월 칠레 리오 후르타도에 설치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이 성간 천체 ‘3I/ATLAS’를 관측한 이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바 반가는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맹인 신비주의자로,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뒤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1996년 사망했으며,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공식 기록은 없지만, 추종자들과 일부 언론은 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대유행, 대규모 자연재해 등을 예견했다고 전하고 있다. 다만 영국 스카이 히스토리 등은 “바바 반가의 예언은 새해가 불안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회자되며, 사후 해석과 끼워 맞추기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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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1월3일)

세계의 날씨(1월3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2∼ 3│ 비 │멜 버 른│ 16∼ 22│ 뇌우 │ ├───────┼────┼─────┼───────┼────┼─────┤ │아 테 네│ 6∼ 16│차차흐려짐│멕 시 코 시 티│ 5∼ 19│ 맑음 │ ├───────┼────┼─────┼───────┼────┼─────┤ │방 콕│ 22∼ 31│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3∼ 24│ 맑음 │ ├───────┼────┼─────┼───────┼────┼─────┤ │베 이 징│ -7∼ 3│ 구름조금 │몬 트 리 올│-18∼-15│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1∼ 2│ 비 │모 스 크 바│ -8∼ -2│ 눈 │ ├───────┼────┼─────┼───────┼────┼─────┤ │베 를 린│ -2∼ 1│ 흐림 │나 이 로 비│ 15∼ 26│ 흐림 │ ├───────┼────┼─────┼───────┼────┼─────┤ │브 뤼 셀│ -1∼ 1│ 비 │뉴 델 리│ 11∼ 13│ 흐림 │ ├───────┼────┼─────┼───────┼────┼─────┤ │부 다 페 스 트│ -2∼ 2│ 맑음 │뉴 욕│ -3∼ 0│차차흐려짐│ ├───────┼────┼─────┼───────┼────┼─────┤ │부에노스아이레│ 12∼ 23│ 맑음 │파 리│ -2∼ 3│ 구름조금 │ │ 스 │ │ │ │ │ │ ├───────┼────┼─────┼───────┼────┼─────┤ │카 이 로│ 2∼ 18│ 맑음 │프 라 하│ -2∼ 0│ 흐림 │ ├───────┼────┼─────┼───────┼────┼─────┤ │더 블 린│ -2∼ 3│ 맑음 │리우데자네이루│ 27∼ 33│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1∼ 2│ 눈 │로 마│ 10∼ 15│흐려져 비 │ ├───────┼────┼─────┼───────┼────┼─────┤ │제 네 바│ -5∼ -2│ 눈 후 갬 │샌 프란시스코│ 13∼ 16│ 소나기 │ ├───────┼────┼─────┼───────┼────┼─────┤ │하 노 이│ 13∼ 17│ 흐림 │상 파 울 루│ 22∼ 30│ 비 │ ├───────┼────┼─────┼───────┼────┼─────┤ │홍 콩│ 12∼ 17│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3│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3∼ -1│ 눈 │ ├───────┼────┼─────┼───────┼────┼─────┤ │이 스 탄 불│ 6∼ 12│ 소나기 │시 드 니│ 18∼ 27│ 구름조금 │ ├───────┼────┼─────┼───────┼────┼─────┤ │자 카 르 타│ 24∼ 26│ 비 │타 이 베 이│ 10∼ 15│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18∼ 29│ 뇌우 │테 헤 란│ 1∼ 7│ 비 │ ├───────┼────┼─────┼───────┼────┼─────┤ │쿠알라 룸푸르│ 24∼ 29│ 비 후 갬 │텔 아 비 브│ 10∼ 17│ 구름조금 │ ├───────┼────┼─────┼───────┼────┼─────┤ │리 마│ 19∼ 26│ 흐림 │도 쿄│ 1∼ 10│ 맑음 │ ├───────┼────┼─────┼───────┼────┼─────┤ │리 스 본│ 12∼ 16│ 비 │토 론 토│ -8∼ -3│차차흐려짐│ ├───────┼────┼─────┼───────┼────┼─────┤ │런 던│ -1∼ 2│ 맑음 │밴 쿠 버│ 5∼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4∼ 14│ 비 │바 르 샤 바│ -2∼ 0│ 눈 │ ├───────┼────┼─────┼───────┼────┼─────┤ │마 드 리 드│ 6∼ 10│ 흐림 │워 싱 턴│ -3∼ 0│ 흐림 │ ├───────┼────┼─────┼───────┼────┼─────┤ │마 닐 라│ 21∼ 24│ 흐림 │취 리 히│ -4∼ 0│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2. 17:26

스위스 화재참사서 10명 맨손 구조…"아이들이 살려달라 외쳤다"

스위스 화재참사서 10명 맨손 구조…"아이들이 살려달라 외쳤다" 딸 전화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부상자들 맨손으로 끌어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휴양지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사 당시 맨손으로 불길에 뛰어들어 청년 10명을 구해낸 주민의 영웅담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이탈리아 이중 국적의 금융 분석가 파올로 캄폴로(55)는 1일 새벽 1시20분께 십대 딸이 다급하게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 딸은 "불이 났는데 다친 사람이 너무 많다"면서 친구들이 불이 난 지하 술집에 갇혀있다고 전했다. 불이 난 술집에서 50m 떨어진 곳에 사는 그는 곧장 소화기를 들고 집을 나섰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가 속속 도착하고 있었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방화문을 강제로 열고 술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마주한 내부는 참혹했다. 그는 "사방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살아 있었지만, 화상은 입은 상태였다. 의식이 있는 사람도 있었고 없는 사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상자들은 여러 나라 말로 도움을 간청했다. 술집에는 외부로 연결된 계단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강렬한 화재로 산소가 고갈된 상태였다. 그는 "고통이나 연기, 위험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면서 맨손으로 부상자를 한명씩 밖으로 끌어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비명을 질렀다. 캄폴로는 끝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의 절박한 눈빛, 화상 입은 사람들이 떠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 그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조 활동을 하면서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딸은 술집에서 무사히 탈출했으나, 딸의 남자친구는 중태에 빠졌다. 스위스 당국은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로 꼽히는 발레주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 중 최소 80명은 위독한 상태다. 사망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새해를 맞아 술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스무살 전후의 청년들이었다. 화재는 샴페인 병에 꽂혀있던 폭죽에서 나온 불꽃이 건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1.02. 17:26

젤렌스키, 6개월 만에 국방장관 교체…34세 부총리 후보 낙점

젤렌스키, 6개월 만에 국방장관 교체…34세 부총리 후보 낙점 우크라군에 드론 기술 도입 주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하일로 페도로우 제1부총리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7월 데니스 시미할 현 국방장관을 임명한 후 약 6개월 만에 교체 방침을 밝힌 것이다. 34세의 페도로우 부총리는 상대적으로 정치 경험이 적고 우크라이나 대중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우크라이나군에 드론 기술을 앞장서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디지털전환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에서 "페도로우 부총리는 현재 (우크라이나 군의 적극적 드론 활용을 위한) '드론 라인'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 서비스와 행정 절차의 디지털화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군 장병과 지휘부, 국내 방산업체,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파트너들과 함께 국방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국방장관 임명은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미할 현 국방장관에게는 새로운 정부 직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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