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불신임안 부결…반년새 네번째 이번엔 남미FTA 구실…좌우 양쪽서 사임 압박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유럽의회의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았다고 폴리티코 유럽판 등이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집행위원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5표, 반대 390표로 부결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극우 내지 강경우파 정당 모임인 유럽을위한애국자(PfE)와 주권국가의유럽(ESN)이 주도했다. 이들은 EU 집행위원회가 남미공동시장(MERCOSUR·메르코수르)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유럽 농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사임을 요구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불신임안이 유럽의회에 상정된 건 2024년 12월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뒤 이번이 네 번째다. 작년 7월 제기된 첫 불신임안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제약업체 화이자에서 백신을 대량 구입하는 과정이 불투명했다는 이른바 '화이자 게이트'에서 촉발됐다. 지난해 10월에는 메르코수르 FTA와 환경정책 후퇴, 가자지구 위기 부실 대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신임안 2건이 하루에 상정돼 모두 부결됐다. 중도우파 유럽국민당(EPP) 소속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의회 내 극우·극좌 양쪽 진영에서 동시에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다. 발의 요건이 유럽의회 재적 720명 중 72명밖에 안돼 불신임안이 남발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19일 불신임안 토론에는 극우·극좌 진영의 반복되는 탄핵 시도에 반발한 의원들이 대거 불참했다. 심지어 불신임안을 앞장서 추진한 PfE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도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22. 9:26
트럼프 "영구·전면적 그린란드 접근권 확보 협상…대가지불無"(종합) 폭스 인터뷰서 "그린란드에 골든돔 건설…이스라엘 아이언돔의 100배 정도" 유럽의 거센 반발 부른 '그린란드 소유' 시도서 선회한 것인지 여부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total access)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폭스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부 사항은 지금 협상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이라며 "그것에는 끝이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99년이니 10년이니 하는 그런 계약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국가는 더 길게 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린란드에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얻는 데 어떤 대가를 지불하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을 것"(I'm not going to have to pay anything)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군사적 접근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그린란드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둘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 안보와 국제 안보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골든돔'을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어떤 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차세대 방공망인 골든돔 관련 시설을 비롯한 군사 시설들을 그린란드에 배치하며, 이 같은 접근권을 갖는 데 어떠한 대가도 치르지 않는 방향으로 협상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든돔은 매우 놀라운 것이 될 것이다. 그건 아마도 이스라엘 그것(아이언돔)의 100배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전부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은 그린란드를 넘어 온다. '나쁜 사람들'이 발포하기 시작하면, 그건 그린란드를 넘어 온다"며 골든돔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골든돔)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며 "로널드 레이건도 오래전에 이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당시에는 어떤 기술도 없었다. 지금 우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관련 유럽과의 협상이 "아주 잘 검토되고 있다"며 "우리가 이걸 발표한 뒤에 주식시장이 상당히 크게 오르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WEF 특별연설에서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도 "그린란드를 다시 획득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히는 한편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이 미국과 나토가 마련한 '미래 합의의 틀'의 골자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폭스에 이번 협상이 그린란드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결코 발판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대가지불 없는 '영구적·전면적 접근권'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큰 파장을 부른 그린란드 소유권 확보 시도에서 선회하려는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 관련 '군사옵션'을 배제하면서도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 확보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그린란드를 "우리의 영토"로 부르기까지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정규
2026.01.22. 9:2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서 착용한 선글라스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롱에도 해당 선글라스를 만든 업체는 뜻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연단에 섰다. 그는 연설에서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적 야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고,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는 연설 도중 선글라스를 벗고 충혈된 오른쪽 눈을 공개하며 “보기 흉한 눈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른쪽 눈에 실핏줄이 터져 빛에 민감해진 상태라 보호 차원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이번 다보스 포럼 기간 각국 정상들을 조롱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선글라스도 언급했다. 그는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해 “어제 멋진 선글라스를 쓴 걸 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말했다. 또 “그가 센 척하려고 하는 것을 봤다”고 비아냥댔다. 이는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됐다. ━ ‘탑건’ 연상 밈 확산…선글라스는 주문 폭주 이후 인터넷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이 영화 ‘탑건’의 주인공 톰 크루즈를 연상시킨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다보스에서의 결투’라는 제목의 밈에는 마크롱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비행복 차림으로 서로를 노려보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한 SNS 이용자는 선글라스를 쓴 마크롱 대통령 사진과 함께 “트럼프, 조심해. 마크롱이 왔다”고 적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프랑스 고급 안경 브랜드 앙리 쥘리앵의 ‘퍼시픽 S01’ 모델이다. 판매가는 659유로(약 110만원) 수준이다. 앙리 쥘리앵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퍼시픽 모델이 마크롱 대통령의 착용 후 큰 주목을 받으면서 온라인 구매 사이트가 예외적 수준의 방문과 주문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공식 페이지를 임시로 활성화했다”고 안내했다. 현재 앙리 쥘리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모델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제품 사진과 함께 마크롱 대통령의 착용 사진도 게시돼 있다. ━ 주가까지 들썩…“확실한 ‘와우 효과’” 앙리 쥘리앵을 소유한 이탈리아 아이웨어 기업 아이비전 테크의 스테파노 풀키르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해당 선글라스가 자신이 2024년 마크롱 대통령에게 보낸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여파로 아이비전 테크 주가는 22일 밀라노 증시에서 약 28% 급등해 한때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풀키르 CEO는 “이는 확실히 주가에 ‘와우 효과’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번 주가 급등으로 아이비전 테크의 시가총액은 약 350만 유로(약 6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22. 9: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을 대신할 수 있는 기구로까지 언급해 온 구상이 국제 헌장 서명과 함께 실제 국제기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현장에선 미국 정부 주도로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은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열렸으며, 몽골·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UAE)·튀르키예·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파라과이·파키스탄·코소보·카자흐스탄·요르단·인도네시아·불가리아·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모로코·바레인 등 19개국 정상과 대표들이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참석했다. 참석국 다수는 중동과 남미 국가들이었으며, 미국의 전통적 서유럽 동맹국 정상은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하기보다는 “유엔과 함께(in conjunction) 협력해 일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엔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위원회가 완전히 구성되면 유엔과 함께 매우 특별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취임 1주년 연설에서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유엔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중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가자 전쟁이 “사실상 끝나 가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는 무장 해제를 요구했다. 행사에서는 가자 재건 구상도 공개됐다. 알리 샤트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 위원장은 “다음 주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열릴 것”이라며 인도적 지원 확대를 예고했다. 평화위원회는 기본 회원국의 경우 무료로 3년 임기 가입이 가능하지만, 임기 제한이 없는 ‘영구 회원국’이 되려면 창설 첫해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이 구조를 두고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식 거래 외교’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에 10억 달러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이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회담을 시작하며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평화기구에 러시아가 10억 달러를 할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금이 미국의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마련될 수 있다며, 이미 미국 측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고문과도 평화위원회와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될지는 불분명하며, 동결 해제를 위해 미국 측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까지 평화위원회 참여를 공식화한 국가는 약 20개국이다. 이스라엘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다보스에 체류 중이던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서명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자 전쟁을 둘러싼 외교적 긴장이 불참 배경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프랑스·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등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역시 회의적이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BBC에 “영국은 즉각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초청과 조약상 의무를 우려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초청 사실은 인정했지만 참여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신중론 속에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평화위원회의 평화·안정 기여 가능성과 우리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권 고위 관계자도 “정부가 평화위원회 구상 자체를 환영하며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형구.윤지원.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9:04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Greenoaks)와 알티미터(Altimeter)가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공식 청원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투자사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 전반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필요할 경우 관세 부과를 포함한 무역 구제 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 신청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쿠팡에서 약 3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한국 정부가 입법·사법·행정 전반에 걸쳐 쿠팡을 겨냥한 과도한 대응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노동·금융·관세 분야로까지 확산된 정부 차원의 조사와 제재가 통상적인 규제 범위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실제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주가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 이후 약 27% 하락했다. 그린옥스를 대리하는 로펌 측은 통신에 “정부 대응의 규모와 속도가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며 “이로 인해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고 투자 가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기업이든 국내 소기업이든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상식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절차에 따라 양국 간 90일간의 협의 기간이 시작되며, USTR은 45일 이내에 공식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8:51
금·은에 이어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최대 규모 보석시장에 구리바(동괴)가 등장했다. 22일 중국 홍성신문과 홍콩 성도일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남부 선전시의 수이베이 보석상가에는 최근 구리가격 급등에 따른 수요로 순도 999.9의 구리바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등장했다. 골드바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진 1㎏짜리 ‘투자용 구리바’의 가격은 180위안(약 3만8000원)에서 280위안(약 5만9000원) 사이에 형성됐다. 한 구리바 공장 관계자는 홍성신문에 현재까지 200여㎏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상인들이 갑자기 구리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가 측은 구리바 판매를 금지하고 모든 매대에서의 철수를 통보했다. 이는 상가 측의 주력 판매 품목을 귀금속으로 제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이제 외부에 전시 중인 구리바는 없지만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작 주문도 가능하다고 현지 매체에 알렸잗. 이들 매체는 구리바 구입과 관련해 투기 피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구리바는 가공과 포장 등의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에 구리 현물 가격과 구리바의 단가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구입한 구리바를 되팔 때는 50∼60%밖에 금액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바처럼 현금 교환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저장성의 한 국유은행 관계자는 “대다수의 일반인은 구리 같은 금속 가격의 등락 원리를 잘 알지 못한다”며 “시장 변동성이 매우 커 투자로는 위험하기에 유행처럼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t당 1만3000달러(약 1900만원)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 구리가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인 광물로 주목받으면서 가격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22. 8: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관련된 협상의 틀을 마련함에 따라 2월부터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8개국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가진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 및 사실상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해결책이 실현된다면 미국과 모든 나토 회원국에 매우 훌륭한 것이 될 것”이라며 “관세 부과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 등 유럽 8개국에 2월부터 10%, 6월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트럼프는 또 “그린란드와 관련된 ‘골든돔’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 구축 등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협상의 틀에는 골든돔 구축을 비롯한 안보와 희토류를 비롯한 광물 개발 등 경제·산업 측면이 포괄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트럼프는 CNBC 인터뷰에서 “그린란드 소유권에 대한 협상 콘셉트가 마련돼 관세 계획을 철회한 것”이라며 “그들도 골든돔, 광물권 등에 관여하게 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는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밝히고, 현재 유럽이 존재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전쟁(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며 “우리가 없었다면 여러분 모두 독일어를, 어쩌면 일본어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유럽을 조롱했다. “트럼프의 세계와 구세계와의 충돌”(뉴욕타임스)로 보일 만한 장면이었다. 이어 “미국이 나토의 100%를 부담해 러시아로부터 유럽을 보호하는 동안 미국은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며 그린란드를 당연히 돌려받아야 할 ‘아주 작은 요구’라고 했다. 심지어 그린란드가 원래 미국의 영토였다는 주장도 펼쳤다. 유럽이 강조하고 있는 친환경, 무역, 복지 정책 전반을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에 앞선 연설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단절 수준”이라고 비판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향해선 “캐나다는 우리로부터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고, 감사해야 마땅하다”며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한다. 다음 발언할 때는 이를 명심하라, 마크”라며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눈 혈관 부상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유럽은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에 맞설 것이며 ‘강자의 법칙’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연설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선 “멋진 선글라스를 썼던데, 강한 척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를 ‘아이슬란드’로 여러 차례 잘못 말해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아이스 랜드(ice land)’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거 트럼프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이라고 지칭하는 등 잦은 말실수를 하자 이를 여러 차례 조롱한 바 있다. 김형구.강태화.한지혜([email protected])
2026.01.22. 8:48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우파 단체 ‘국가 재건을 위한 공화당 모임’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 행사에서 성조기로 장식된 그린란드 모양의 케이크가 등장했다. 주최 측은 “51번째 주”라고 소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6.01.22. 8:47
골글 이어 오스카도 눈앞에…'케데헌' 주제가·애니메이션상 후보(종합) 박찬욱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영화상 후보 지명 안돼 '씨너스: 죄인들', 16개 부문 후보로 역대 최다 기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케데헌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8회 오스카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으며, '골든'으로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경쟁작은 '주토피아 2', '엘리오', '리틀 아멜리', '아르코' 등 4편이다. 앞서 케데헌은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도 디즈니의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누르고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제가상 부문 경쟁작은 '씨너스: 죄인들'(I Lie To You), '기차의 꿈'(Train Dreams), '비바 베르디!'(Sweet Dreams Of Joy), '다이앤 워런: 릴렌틀리스'(Diane Warren: Relentless) 등이다. 주제가상 부문 역시 케데헌 '골든'이 골든글로브 어워즈 등 올해 주요 시상식을 휩쓸고 있어 오스카 수상 가능성이 적지않아 보인다. 앞서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 15편에 포함됐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5편으로 추려진 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국제영화상 후보로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가자지구 소녀의 비극을 담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튀니지),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가 지명됐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이다.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마이클 B. 조던)을 포함해 모두 1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카데미 16개 부문 후보 지명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4개 부문 후보였던 '타이타닉'과 '라라랜드' 등이 보유하고 있었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1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작품상 부문에서는 '씨너스: 죄인들'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외에 '부고니아', 'F1', '프랑켄슈타인', '햄넷', '마티 슈프림', '시크릿 에이전트' , '센티멘탈 밸류', '기차의 꿈' 등 10편이 경쟁한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리메이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에마 스톤), 각색상, 음악상(Original Score)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15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2026.01.22. 8:26
스페인 열차참사 실종 반려견 나흘만에 가족 상봉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최소 43명 사망자를 낸 스페인 고속열차 충돌 참사로 실종됐던 반려견이 나흘 만에 가족 품에 안겼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방 당국은 2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희소식을 전한다. 실종됐던 개 보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로의 주인인 아나 가르시아(26)가 한쪽 다리에 지지대를 한 채로 보로를 껴안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외신들은 대형 참사로 실의에 빠진 스페인 국민에게 보로가 한 줄기 희망이 됐다고 전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는 지난 18일 고속열차가 탈선하면서 다른 고속열차와 충돌해 43명이 사망하고 120명 이상이 다쳤다. 지난 며칠간 스페인 방송과 신문, 인터넷에서는 보로를 애타게 찾는 가르시아 가족 인터뷰와 보로의 사진 등이 확산하며 보로 찾기 운동이 벌어졌다. 가르시아 자매는 보로와 함께 말라가 집에서 출발, 기차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자매는 옆으로 기울어진 객차 안에서 구조됐지만 보로는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가르시아는 구조된 뒤 멍든 얼굴에 담요를 뒤집어쓴 채로 취재진에게 실종된 반려동물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이 21일 참사 현장 인근에서 보로를 발견했지만 보로는 경찰관들이 다가가려 하자 놀라 달아났고 22일 오전에야 소방관들이 가까스로 보로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가르시아 가족은 보로를 찾은 데 대해 "힘들었지만, 멋진 일"이라고 환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연
2026.01.22. 8:26
美 작년 11월 PCE물가 전년대비 2.8%↑…2% 후반서 정체(종합) 美연준 통화정책 기준 물가지표…작년 9월 이후 정체 흐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작년 10∼1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대 후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작년 11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된 작년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10월과 11월 각각 2.7%, 2.8%로 대표지수 상승률과 같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10월과 11월 중 각각 0.2%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모두 전문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3월 2.3%로 둔화했다가 이후 반등해 작년 9월 2.8%를 기록한 뒤 2%대 후반에서 정체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상대적으로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준거로 삼는다. PCE 지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여파로 발표가 지연돼오다 이날 10∼11월 지표가 함께 발표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22. 8:26
뉴욕증시, 지정학적 갈등 완화·지표 소화하며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지정학적 갈등이 완화된 가운데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31포인트(0.66%) 오른 49,400.5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0.63포인트(0.45%) 상승한 6,906.25,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01포인트(0.65%) 상승한 23,375.84를 가리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그린란드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 대상 관세 부과 계획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이 이틀 연속 주가 상승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그린란드 병합과 관련해 여전히 협의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린란드를 병합할 것인지,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실제로 세부 사항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완전한 접근이다, 끝도 없고 시간제한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도 견조한 미국 경제 상황을 시사하며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 수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4.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새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이날 발표된 10월과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1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10월의 전월비 상승률 0.2%와 동일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2% 상승해 이 또한 10월의 전월비 상승률인 0.2%와 같았다. 10월과 11월 수치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에릭 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그린란드와 관련해 프레임워크 세부 사항은 아직 나오는 중이지만 위기는 진정되면서 최근 매도세가 되돌려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금융 등은 강세를, 에너지, 유틸리티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자율주행차량 기술 기업인 모빌아이 글로벌은 1년 가이던스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5% 가까이 밀렸다. 모빌아이가 제시한 연 매출 가이던스는 19억~19억8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0억 달러를 밑돌았고,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1억7천만~2억2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3억600만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게임스톱은 라이언 코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에 50만 주를 21.60달러에 매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 이상 올랐다. 코헨 CEO는 지난 20일에도 50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인공지능 칩 제조 부문인 T-헤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7% 이상 뛰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28% 오른 5,958.00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06%, 0.96%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96% 올랐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10% 내린 배럴당 59.52달러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22. 8:26
트럼프·젤렌스키 "좋은 회동" 공감…"23일 러 포함 3자 회의"(종합) 다보스서 1시간 종전안 논의…젤렌스키, EU 비판하며 적극 행동 촉구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만나 종전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종전안 논의가 마무리 단계라는 점에 공감하고 러시아와 함께 당국자간 3자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안과 경제 재건 계획에 대해 1시간가량 논의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방공망 등 기존 쟁점에 더해 실질적 협상과 관련된 절차까지 폭넓은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회담이 끝난 뒤 모두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를 향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회담이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이었다"라며 "미국과 종전안 문서들이 잘 준비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행동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존재한다"라며 "안보 보장은 미국 없이 작동하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23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만나 종전안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특사는 이날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종전안을 논의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한 WEF 연설에서 유럽 동맹국이 분열됐다며 적극적으로 러시아를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정상이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잠잠해지는 것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의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지원안이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EU의 의지 부족을 탓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처럼 유럽도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러시아가 미사일 부품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등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유럽은 분절된 만화경으로 남아있다"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자를 돕지 않으면 그 결과는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경락
2026.01.22. 8:26
뉴스타트 내달 5일 만료…러 "연장 제안에 美 공식답변 아직"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와 미국의 전략 핵무기 수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 만료를 앞두고 러시아는 이 조약을 1년 연장하자는 제안에 미국이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뉴스타트 제안과 관련, 러시아는 여전히 미국에서 양자 채널을 통해 아무런 실질적 공식 반응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인 러시아와 미국이 전략 핵탄두 수와 핵무기 운반체 수를 제한하기로 합의한 뉴스타트는 다음 달 5일 만료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 조약을 1년 연장할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 그는 미국이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러시아도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뉴스타트에 대해 "만료되면 만료되는 것이고 더 나은 합의를 할 것"이라며 "선수 두엇이 더 관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포함한 새 협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추측에 가깝다며 미국의 최종 입장을 담은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뉴스타트 만료가 약 2주 남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예측을 남용하지 않고 구체적 날짜를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며 "그 날짜는 결론을 내릴 수 있고 사안의 미래에 대해 정보에 근거한 발언을 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미국이 초청한 것과 관련해 외무부가 현재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가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분석을 마치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인영
2026.01.22. 8:26
독일, 스파이 혐의 러시아 무관 추방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정부가 스파이 의혹이 제기된 러시아 대사관 소속 무관을 추방 조치했다고 dpa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세르게이 네차예프 러시아 대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하고 문제의 무관을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했다.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은 "외교를 가장한 정보활동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러시아가 뭘 하는지 면밀히 주시해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연방검찰은 전날 러시아 편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독일계 우크라이나인 일로나 W를 체포했다. 피의자는 2023년부터 독일 방산업체 위치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드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해 독일 주재 대사관에 근무하는 러시아군 총정찰국(GRU) 소속 장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의자가 독일군 인맥을 첩보 수집에 활용했다고 의심하고 전직 국방부 간부와 연방군 장교 등 2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계연
2026.01.22. 8:26
[1보] 美작년 11월 PCE물가 전년대비 2.8%↑…전월비 0.2%↑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22. 8:26
"美GM, 中생산 SUV 차종 미국공장 생산으로 전환키로" 로이터 "뷰익 엔비전 2028년부터 캔자스시티서 생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생산 중인 뷰익 엔비전 차종을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엔비전의 중국 생산을 종료하고 차세대 모델을 2028년부터 미 캔자스시티 일대 제조시설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GM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GM의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고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뷰익 엔비전은 2017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돼왔다. 뷰익 엔비전은 포드의 링컨 노틸러스와 더불어 미국에서 판매된 중국산 자동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모델은 미국 내 일자리를 없앤다는 이유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자동차 제조시설이 밀집한 지역 미시간주 일대 정치인들의 공격 타깃이 돼왔다. GM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2년간 5조원대 자금을 신규 투자해 미국 내 차량 생산 기반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에 따라 GM은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블레이저와 쉐보레 이쿼녹스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GM은 한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에서도 판매량이 높은 인기 차종이다. GM은 지난해 투자자 행사에서 한국GM의 생산량을 당장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2026.01.22. 8:26
'트럼프의 국제기구' 평화委 출범…서방 대거불참속 19개국 서명(종합) 다보스서 서명식…'종신의장' 트럼프가 의제승인·해산·후임의장 지명권 보유 '유엔 대체 시도' 논란…"한 개인이 세계질서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베를린 워싱턴=연합뉴스) 김계연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2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을 초청해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열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서명식으로 헌장이 발효돼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참여하고 싶어 한다"며 59개국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를 20여개국으로 파악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미국과 아르메니아·아르헨티나·아제르바이잔·바레인·불가리아·헝가리·인도네시아·요르단·카자흐스탄·몽골·모로코·파키스탄·파라과이·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과 코소보가 서명했다고 전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일부 국가는 참여하는 데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참여국가 명단이 명확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과 운영 방식, 분쟁 종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은 대부분 거절하거나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특히 유럽 국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 의사를 밝힌 데 거부감을 갖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국유자산 10억달러(1조4천678억원)로 회원비를 내겠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원국 임기를 3년으로 제한했지만 출범 첫해에 한해 10억달러 이상을 내면 영구 회원국 자격을 주기로 했다. 평화위원회는 당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과 평화 정책을 위한 기구로 구상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종신 의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로 유엔을 대체하려 한다고 의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헌장에 '분쟁으로 영향·위협받는 지역에 지속적 평화를 확보한다'는 폭넓은 역할이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에서 유엔과 협력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에서 성공하면 다른 사안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도 평화위원회 출범에 대해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체제를 해체하고 자신이 중심이 된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려는 최근 사례"라고 분석했다. NYT는 미국이 각국에 보낸 평화위 헌장 가운데 '한 사람이 거부권 행사, 의제 승인, 위원 초청, 위원회 해산, 후임 의장 지명의 권한을 가진다'는 내용과 헌장 3조 2항에 그 '한 사람'이 초대 의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 위원회가 가자지구를 업무 영역 중 하나로만 규정한 것을 두고 "위원회의 권한이 분명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무는 '세계 평화 및 안보 유지'라는 유엔의 목표와 겹칠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집권 2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평화위원회의 유엔 대체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 웰러 캠브리지대 국제법 교수는 NYT에 "이는 유엔에 대한 직접적 공격"이라며 "이 계획은 한 개인이 자신의 모습대로 세계 질서를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웰러 교수는 또 "세계 평화는 광범위한 국제적 합의가 필요하다. 한 사람의 의지에 완전히 의존하는 새 기구를 통해서는 그런 합의는 조성되기 어렵다"며 평화위원회가 글로벌 평화 정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1.22. 8:26
金총리, 미국 도착…첫날 美의원들 만나고 청년 문화행사 참석 동포간담회도 예정…일정 조율 중인 美 부통령과 면담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김 총리의 취임 이후 첫 외국 출장이다. 특히 1987년 민주화 이후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미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이번 방미 기간 미국의 2인자인 JD 밴스 부통령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주목된다.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글로벌 통상 압박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한미 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총리는 방미 첫날 일정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에 참석하고, 워싱턴DC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워싱턴DC에 이어 뉴욕을 방문한 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성민
2026.01.22. 8:26
자율주행차가 사람이 운전하는 차보다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보험사가 등장했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는 2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활성화하고 주행할 경우 마일당 보험료를 약 50% 할인해주는 ‘자율주행차 보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차 전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보험 상품이다. 레모네이드 측은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동안 위험도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험료 할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FSD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될수록 차량 안전성이 계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료의) 추가 할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이 와이닝거 레모네이드 공동 창업자 겸 사장은 “360도 전방위를 감지하고, 절대 졸지 않으며, 밀리초 단위로 반응하는 차(자율주행차)를 인간과 비교할 수 없다”며 “FSD로 주행하는 테슬라가 (인간이 운전하는 차보다) 사고 발생률이 훨씬 낮다”고 말했다. 레모네이드는 이 보험을 오는 26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출시하고, 한 달 뒤 오리건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보험 상품 출시를 앞두고 테슬라와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고도 밝혔다. 기존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면서다. 앞으로 새로 수집된 데이터는 레모네이드의 자체 위험 예측 모델에 입력돼 자율주행과 인간 운전의 차이점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차량에 탑재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버전과 센서 정밀도 등을 기반으로 위험도를 예측해 나가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런 레모네이드 측의 긍정적인 해석에 대해 부풀려진 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운전자 보조 기술에 대한 안전 데이터는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FSD를 활성화하더라도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와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유의할 부분이 있다는 얘기다. 테슬라도 “FSD가 차량을 완전한 자율주행차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테슬라는 FSD 이용 주행 중 교통 법규를 위반한 다수의 사례로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레모네이드는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료 산정 및 보상 청구 절차를 빠르고 간소하게 만든 점을 내세워 확장 중이다. 전민구([email protected])
2026.01.22.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