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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한 그 오로라 어디?"…검색 2배 급증 '이사통' 그곳

글로벌 1위를 찍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만큼이나 눈부신 풍경으로 시청자를 붙들었다. 슬램덩크로 뜬 일본 소도시, 캐나다 웅장한 로키산맥 아래의 호수, 이탈리아의 그림 같은 공중도시 등등. 촬영지만 따라가도 걸출한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실제로 방송 이후 관련 여행지 검색과 예약이 2배가량 늘었다. 드라마 명장면을 찍은 ‘진짜 장소’를 짚어봤다. ━ 첫 키스와 오로라의 추억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는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와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 데이트 예능 ‘로맨틱 트립’을 통해 재회하며 사랑을 키우게 된다. '로맨틱 트립'이 이탈리아·캐나다 같은 외국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해외 명소가 수시로 등장한다. ‘로맨틱 트립’의 첫 로케이션이었던 캐나다에서는 이른바 ‘캐네디언 로키스’ 일대가 주요 무대로 나왔다. 밴프·캔모어·카나나스키스·캘거리 등 실제 서부 캐나다의 인기 여행지가 줄줄이 출연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첫 키스 장면은 산악 마을 캔모어에 있는 호수 ‘쿼리’에서 촬영했다. 에메랄드빛 물 위로 주변 산과 숲이 고스란히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하는 곳이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이룬 오로라 장면은, 캔모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 ‘어퍼 카나나스키스’에서 담았다. 하이킹 코스와 거대한 폭포가 있어 로키산맥에서도 액티비티 여행지로 유명한 장소다. 주연배우 고윤정도 “카나나스키스에서 오로라 에피소드를 찍은 날 밤 실제로 오로라를 보게 돼 무척 신기했다”고 말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4~5일이면 촬영지를 여유롭게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앨버타의 최대도시인 캘거리를 거점으로 삼으면, 차로 1~2시간 내에 밴프·캔모어에 닿을 수 있다. 캐나다 여행 최적기는 가을이다. 9~10월이 날씨도 상쾌하고, 절정의 단풍도 누릴 수 있는 때다. 실제 드라마 촬영도 이 시기에 이뤄졌다. ━ 첫 만남 그곳 슬램덩크 성지였네 “옛날에 이게 다 성에 살던 왕의 땅이었다는 거네. 이게 다 몇 평이야.” 차무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탈리아 고성(古城)의 풍경은 토스카나주 시에나에 있는 ‘몬탈치노 성’과 중부 지역의 성곽 마을 ‘치비타 디 반뇨레조’의 모습을 편집해 완성했다. 14세기에 세운 요새 몬탈치노 성에서는 포도밭과 중세 마을이 어우러진 토스카나의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치비타 디 반뇨레조는 바위산 꼭대기에 마을이 놓인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데, 인구가 10여 명에 불과해 ‘죽어가는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300m 길이의 다리를 걸어서 통과해야 마을에 들 수 있다. 각본을 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는 “로맨스가 절정에 달하는 장면이라,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의 고성을 골랐다”고 말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우연한 첫 만남을 그린 일본 장면은 가마쿠라라는 해안 마을에서 촬영됐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소도시로 한국 여행자에게도 익숙한 여행지다. 해안 도로와 마을 골목을 누비는 명물 녹색 전차, 소박한 분위기의 기차역이 ‘이사통’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두 주인공이 거닐었던 고료 신사와 고구라쿠 지역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촬영지기도 하다. 차무희가 주호진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100만 ‘좋아요’를 받은 장면은 가마쿠라 인근 에노시마의 카타세 항구에서 촬영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선을 배경으로 하얀 등대가 서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명당이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가나가와현 남동부 해안에 있는데, 도쿄에서 열차로 1시간이면 닿는다. 도쿄를 찾는다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다녀올 만하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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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만난 LA 사람들, 공동체와 발효의 즐거움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새로운 형태의 김치 문화 행사가 열렸다. 지난 주말 서점 ‘플롯’과 도자기 공방 ‘클레이 CA’가 공동 주관한 ‘김치와 옹기: 전통, 발효, 그리고 현대적 재해석’ 강연 및 워크숍에서 ‘로스앤젤레스 김치’가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발효 문화를 매개로 한 공동체 경험으로 조명했다.   강연을 맡은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교수이자 우리술문화원 원장 박선욱 교수는 김치를 “살아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치 발효의 핵심 요소로 옹기를 소개하며, 옹기가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세 한인과 2세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서로 다른 배경의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방식으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김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추 대신, 미국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배추를 활용했다. 여기에 히카마와 할라피뇨를 더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전통적인 발효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지 재료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박 교수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말없이 이루어지는 협력의 경험”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각자 3리터 옹기 항아리에 김치를 담아 가져갔으며, 김치는 각자의 공간에서 발효 과정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만들어진 ‘로스앤젤레스 김치’는 한인 디아스포라가 현지 환경 속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김치를 통한 문화적 연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경은 기자공동체 김치 김치 발효 로스앤젤레스 김치 김치 문화

2026.0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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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다는 굴밭, 섬은 꽃밭…올챙이같이 생긴 섬, 벌써 봄

진우석의 Wild Korea 〈33〉 통영 두미도 두미도를 다녀왔다. 579개에 달하는 경남 통영의 섬 중에서도 인적 뜸한 섬이다. 뱃길이 멀긴 해도 강원도 두메산골 같은 큰 산이 있고, 시원한 경치도 으뜸이다. 봄이 일찍 찾아온 남해안 섬에서 동백꽃·노루귀와 눈 맞추고 윤슬 가득한 봄 바다를 가득 품었다. 욕지도 옆 걷기 좋은 섬 통영의 아침은 서호시장이 연다. 할머니들의 푸성귀 좌판이 펼쳐지고, 왁자지껄한 어판장이 활기차다. 단골집인 ‘마산식당’에서는 아침부터 뱃사람들이 반주를 즐기고 있다. 한 아저씨가 호기롭게 외쳤다. “아지매, 회 좀 떠 오이소!” 주인 아주머니가 도다리 회를 가져와 내 밥상에도 몇 점 내밀었다. 그렇지 않아도 도다리 회가 먹고 싶던 참이었다. 한 점 입에 넣으니 씹기도 전에 스르륵 녹아 사라졌다. 도다리가 맛이 들었다는 건, 바다에 봄이 왔다는 뜻이다. 어수선한 틈에서 야무지게 백반을 챙겨 먹고, 충무김밥을 포장해서 카페리에 올랐다. 두미도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욕지도, 사량도, 연대도 같은 섬보다 훨씬 잘 보인다. 섬 중앙에 높은 산이 뾰족 솟아서다. 두미도에는 통영의 수호신인 미륵산(458m)보다 높은 천황산(470.5m)이 우뚝하다. 섬이 하나의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이 높은 덕분에 맑은 물이 풍부하다. 면적은 5.03㎢로 서울 여의도(2.9㎢)의 1.7배쯤 된다. 섬 이름은 생김새에서 왔다. 머리와 꼬리만 있는 올챙이처럼 생겨 두미(頭尾)라고 불렀다. 지도를 보니 생김새가 영락없이 올챙이다. 꼬리 부분이 두미도의 절경으로 꼽히는 동뫼섬이다. “연화(蓮花) 세계의 두미(頭尾)를 욕지(欲知)코자 하거든 세존(世尊)에게 여쭤라”는 불경 구절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연화도, 욕지도 같은 주변 섬 이름도 같은 유래라고 주장한다. 통영항을 떠난 배가 두미도 북구를 거쳐 남구에 닿았다. 작은 어촌인 남구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굴밭기미리조트’가 자리한다. ‘굴밭기미’는 남구의 옛 이름으로, 앞바다가 온통 굴 밭이었다고 한다. 2월의 진달래꽃 ‘두미 옛길’을 걷기 시작했다. 9.4㎞ 길을 따르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오솔길로 접어드니 동백나무가 가득했다. 툭툭 길에 떨어진 동백꽃 몇 송이가 반가웠다.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손바닥에 놓고 보다가 킁킁 향기를 맡아봤다. 솔솔 봄 향기가 났다. 천황산 가는 산길로 들어섰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졌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바위 지대에서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시선을 잡아끄는 풍경은 올챙이 꼬리에 해당하는 동뫼섬이다.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지만,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다. 길을 걸으며 슬쩍슬쩍 훔쳐보다가 아예 전망 좋은 바위에 자리를 잡았다. 동뫼섬 뒤편으로 노대도 쪽 바다가 윤슬로 반짝였다. 왠지 윤슬은 봄의 정령들의 날갯짓 같다. 봄볕 부서지는 윤슬을 보며 동화 같은 상상을 하니, 근심 걱정이 바람결에 흩어진다. 2시간쯤 발품을 팔아 도착한 천황산 꼭대기에는 진달래 군락이 있었다. 성급한 꽃봉오리 몇 개가 지친 나그네를 반겼다. 3월 말이면 진달래와 산벚꽃이 신록과 어우러져 두미도 최고의 절경을 선사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제법 큰 섬이 욕지도다. 왼쪽으로 상노대도와 하노대도가 자리하고, 멀찍이 제법 높은 산을 품은 연화도도 모습을 어른거린다. 47년 한결같이 배를 탄 선원 천황산에서 내려와 투구봉으로 이어진 능선을 밟는다. 볕이 따스해서 외투를 벗었다. 혹시나 하고 길섶을 살펴봤으나, 야생화는 안 보였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길을 서두는데, 뭔가 눈에 밟혔다. 허리를 숙이고 길섶을 헤치니, 노루귀가 잔털 가득한 줄기를 쫑긋 세웠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한번 눈에 들어오자 노루귀가 줄줄이 보인다. 흰 노루귀에 이어 자태 고운 분홍색 노루귀도 여럿 보인다. 봄이 여기 숨어 있었구나. 투구봉에서 내려오면 다시 두미 옛길을 따른다. 동백꽃이 제법 많이 떨어져 있다. 숲길에서 벗어나면 두미도에서 가장 큰 북구 마을이 나온다. 60여 가구가 사는 마을이라는데, 인적이 뜸하다. 아직 배 시간이 넉넉하다. 핑계 삼아 마을 구판장에서 막걸리로 ‘하산주’를 한 잔 기울인다. 강원도 깊은 두메산골을 다녀온 듯 온몸이 기분 좋게 뻐근하다. 배에 올라탔다. 뭔가 서운해 망연자실 섬을 바라보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두미도 좋지예. 벚꽃 필 때 오이소. 참 이쁩니더.” 카페리 기관장이었다. 지금까지 47년째 배를 탔다고 한다. 어떻게 그리 긴 세월을 뱃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그의 고향은 사량도란다. 어릴 적에 여객선을 보면서 배 타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벚꽃 필 때 다시 두미도를 찾고 싶다. 여행정보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솔해운의 ‘바다누리호’가 하루 두 차례 두미도로 간다. 오전 6시 51분, 오후 2시 출발하며 두미도까지 1시간 30분쯤 걸린다. 두미도에는 버스나 택시가 없다. 그냥 걷는 수밖에 없다. 남구~전망대~천황산~투구봉~북구 코스를 추천하며, 거리는 약 10㎞다. 넉넉하게 5시간쯤 걸린다. 숙소는 남구의 굴밭기미리조트, 북구의 두미연수원이 좋다. 진우석 여행작가 [email protected] 시인이 되다만 여행작가. 학창시절 지리산 종주하고 산에 빠졌다. 등산잡지 기자를 거쳐 여행작가로 25년쯤 살며 지구 반 바퀴쯤(2만㎞)을 걸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걷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캠프 사이트에서 자는 게 꿈이다.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해외 트레킹 바이블』 등 책을 펴냈다.

2026.0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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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장, 바나나 파는 남매[조용철의 마음풍경]

바나나를 먹으며 생각한다. 엄마 아빠는 있을까. 학교는 다니고 있을까. 라오스 낍을 조금 줄까. 전날, 메콩 강을 건너는 배 위에서 플라스틱 통을 짊어진 어린 남매를 보았다. 일곱, 여덟 살쯤 되었을까. 배에서 내린 오빠는 먼저 동생에게 음료를 사주었다. 나는 젤리를 건넸고 아이들과 눈인사를 나눴다. 시내로 걸어가던 남매의 뒷모습에 오래 눈길이 갔다. 다음 날 새벽 시장을 돌아 숙소로 돌아오는 길, 우리는 다시 마주쳤다.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와 우연처럼 다시 만난 인연, 어느 별에서 이어졌을까. 먹을 것을 주기보다 먹고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남매는 이미 자기 몫의 하루를 짊어지고 있다. 최선을 다해도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 있다. 바나나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전생의 인연 따위 없다고 애써 마음을 접는다. 나는 늘 비겁하다. 촬영정보 라오스 루앙프라방 새벽 시장 길가에서 바나나를 파는 남매. 렌즈 24~240mm, iso 200, f5, 1/160초.

2026.0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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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부르는 파노라마 오션뷰…5성 호텔 아니고 휴게소라고?

설 연휴가 닷새간 이어진다. 정부는 연휴 기간 2780만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휴 내내 자동차 수백만 대가 고속도로로 쏟아질 테다. 귀성길과 귀경길, 또는 여행길에 들를 휴게소 정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최근에 개장한 신규 휴게소와 전망 좋기로 소문난 휴게소, 한국도로공사가 추천하는 맛집 휴게소를 정리했다. ━ 오션 뷰 해돋이 명소 최근 개장한 휴게소 중에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 많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동해고속도로의 영덕휴게소와 포항휴게소가 대표적이다. 동해안을 따라 약 30㎞나 이어지는 동해고속도로 자체가 실은 바다 전망 명소다. 두 신규 휴게소는 디자인도 남다르다. 영덕휴게소는 지역 특산물인 대게 모양으로 건축했고, 포항휴게소는 거대한 선박처럼 만들었다. 포항휴게소 전망대는 ‘파노라마 오션 뷰’를 자랑한다. 어지간한 해돋이 명소 뺨치는 입지가 돋보인다. 전망대에 어린왕자 모형이 설치돼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도 좋다. 두 휴게소 모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도 갖췄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고속도로에는 새만금김제휴게소가 있다. 김제의 자랑인 쌀을 형상화해 휴게소를 지었다. 지역 청년기업 ‘더쌀랩’이 만든 쌀 가공품과 머그잔 같은 기념품도 판매한다. 2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백산저수지가 훤히 보인다. 경기도 안성의 고삼호수휴게소(세종포천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새내기 휴게소다. 휴게소 건물을 거대한 삼각형 모양으로 지었는데, 층고가 높아 대형 몰처럼 보인다. 휴게소 면적이 18만6000㎡로 크고, 호수 전망도 탁월하다. ━ 지리산·마이산 전망 명당 고속도로 휴게소는 원래 목 좋은 자리에 들어섰다. 최근에 개장하지 않았어도 전망 빼어난 휴게소가 많은 이유다. 대표적으로 동해고속도로의 동해휴게소와 옥계휴게소가 동해안 일출 포인트로 명성이 자자하다. 두 휴게소 모두 바다까지 직선 거리가 200m도 안 돼, 휴게소를 일부러 들러 ‘바다멍’을 즐기고 가는 사람도 있다. 명산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도 알아두자. 황전휴게소(순천완주고속도로)는 지리산 자락이 훤히 보인다. 섬진강과 사성암도 한눈에 담긴다. 운이 좋으면 지리산 노고단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금강휴게소(경부고속도로)는 산책로가 잘 돼 있어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털고 가기에 좋다. 옥천 철봉산(448.9m) 정상까지 조성된 등산로가 휴게소와 연결돼 있다. 진안마이산휴게소(새만금포항고속도로)는 마이산 전망 명당이다.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휴게소 자체가 해발 약 450m 진안고원에 자리한다. 휴게소에서 파는 '진안콩 순두부 짬뽕(8500원)'은 꼭 드셔 보길. 값싸고 맛있기로 소문난 휴게소의 명물이다. 덕평자연휴게소(영동고속도로)는 테마파크 급 휴게소다. 반려견 놀이터, 쇼핑몰, 야외정원 등 다채로운 편의 시설을 갖췄다. 밤에는 휴게소 한편에 자리한 ‘별빛 정원 우주’가 화려한 조명을 자랑한다. ━ 텐동·동파육…최신 유행 음식도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휴게소는 꼭 챙겨야 한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7월 ‘휴게소 음식 페스타’에서 휴게소 음식 14개를 우수 음식으로 선정했는데, 대상을 거머쥔 죽전휴게소(경부고속도로)의 ‘용인 성산한돈 뼈해장국(1만1000원)’ 말고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휴게소 음식이 많다. 최신 유행 음식도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다. 지난해 휴게소 음식 페스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익산미륵사지휴게소(호남고속도로)의 마마텐동(1만원)이 대표적이다. 텐동은 서울에서도 유행하는 일본식 튀김 덮밥이다. 익산의 명물 서동마와 고구마 튀김으로 차별화했다.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경부고속도로)에서는 고급 중식 요리 동파육을 덮밥(1만원)으로 선보였다. 보들보들한 돼지고기의 식감이 일품이다. 경주휴게소(경부고속도로)는 경주 명물 ‘한우물회(1만4000원)’를 판다. 휴게소 음식 중에서 제일 비싼 음식으로 꼽힌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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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밸런타인 데이 '댄스 파티' 오세요

2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3~1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와니 하프 마라톤=15일 오전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하프, 10km, 5km 마라톤이 열린다.참가자 전원에게 맞춤 제작된 반팔 티셔츠가 제공되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담요가 증정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와니 공공예술 프로그램에 쓰인다. 참가비는 40달러부터 75달러까지. 15일 오전 7시30분. Suwanee Town Center Park, 330 Town Center Ave. Suwanee   ▶애틀랜타 식물원 난초 축제=오키드(Orchid, 난) 축제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개막한다. 2,000종에 달하는 난초 컬렉션은 지난 38년간 애틀랜타 식물원이 가꿔온 것으로, 노란색, 오렌지색, 진홍색 난초가 어우러진 모더니즘풍 정원을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입장료는 24.95달러부터. Atlanta Botanical Garden,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케네소 공원 밸런타인 댄스파티=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마법같은 밤을 보내자. 케네소 공원에서 주최하는 밸런타인 댄스파티에서는 전문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티켓은 18달러. 2753 Watts Drive, Kennesaw   ▶스톤마운틴 설날 축제=말띠 해를 기념하는 제4회 설날 축제가 14일부터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음력 설을 기리는 여러 아시아 문화권 나라의 전통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전통 공예 체험, 라이브 공연, 조명 퍼레이드, 불꽃 드론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던우디 탐조 행사=던우디 자연 센터에서 조류 관찰 행사에 참가해보자. 센터 내 산책로를 따라 새들의 겨울 서식지를 탐험하며 조류를 시각과 청각으로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15일 오전 9시부터 10시. 무료.  5343 Roberts Drive, Dunwoody   ▶신년 합창회=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인 비엔나 소년 합창단이 샌디스프링스에서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를 기리는 신년 합창 공연을 펼친다. 천상의 목소리로 신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보자. 13일 저녁 8시.  입장권은 50달러부터. 학생은 25달러. Byers Theatre, Sandy Springs Performing Arts Center, 1 Galambos Way, Sandy Springs   ▶릴번 설날 축하 행사=릴번의 쇼핑몰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에서 가족 친화적인 설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 광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공예품을 구경하고 라이브 용춤 공연, 맛있는 전통 음식을 즐겨보자. 15일 오후 1시부터 7시. 무료. Plaza Las Americas, 733 Pleasant Hill Road, Lilburn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식물원 애틀랜타 지역 설날 축제

2026.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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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조선 두쫀쿠' 난리났다…MZ 허리띠 풀고 줄서는 이곳

요즘 강릉은 먹으러 가는 도시다. 대를 잇는 명가부터 소셜미디어를 달구는 신흥 맛집까지, 먹방 여행지 강릉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설 명절 대목을 앞둔 사천 한과마을엔 조청 단내가 온 동네를 감싸고, 중앙시장 뒷골목과 강문해변 앞마을은 맛집 인증사진 건지려는 MZ세대로 온종일 긴 줄이 선다. 강원도에서 내비게이션에 가장 많이 찍히는 맛집도 강릉에 있다. 허리띠 풀고 강릉 맛집을 돌았다. 한과점포 50여개, 150년 대 이은 집도 씹을수록 고소한 단맛,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얘기가 아니다. 우리 한과 이야기다.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갈골)에 전국에서 이름난 한과마을이 있다. 시골길 따라 한과 간판을 내건 집이 50여 개 줄지어 있다. 150년 넘게 대를 이어오는 ‘갈골한과’도 그중 하나다. 5대 최봉석(82)씨는 16세부터 60년 넘게 한과를 빚었다. 한과 분야 최초의 식품명인(농림부 2000년)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2013년)다. 한과는 명절이 대목이다. 갈골한과도 명절 기간에 2만개가 넘는 선물 세트가 나간다. 6대 최형준(49) 대표는 “연 매출 90%를 설·추석에 올린다”고 귀띔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건 1.2㎏짜리 선물세트(6만2000원)다. 한과를 빚는 일은 만만치 않다. 찹쌀을 발효하고 찌는 밑작업에만 한 달이 든다. 바스러지기 쉬워 조청 바르기, 튀밥 묻히기 같은 작업도 죄 손으로 해야 한다. 최봉석 명인은 “번거롭더라도 손을 거쳐야 제맛이 난다”고 말했다. 명인의 한과는 ‘속 빈 강정’이 아니었다. 반으로 쪼개자 촘촘한 결 사이로 조청이 피자 치즈처럼 늘어났다. 두쫀쿠 뺨치게 달고 바삭하고 쫀득했다. BTS 뷔가 들렸다는 호떡집까지 성남동 중앙시장도 강릉 미식 여행의 필수 코스다. 닭강정·오징어순대 등 먹거리가 즐비하다. BTS 뷔가 들렀다는 호떡집(잘게 썬 호떡에 아이스크림을 얹는다)도 있고, 한때 ‘윤석열 단골집’으로 화제를 뿌렸던 감자옹심이 전문 ‘감자바우’도 인근에 있다. 요즘 중앙시장 일대에서 가장 핫한 건 이른바 ‘강릉길감자’다. 경단 형태의 감자튀김 ‘길감자(3100원)’를 파는 구멍가게인데,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국구 맛집으로 떴다. 평일에도 줄이 디귿자를 그리며 뒷골목까지 이어진다. “2시간 기다렸다” “오픈런 했다” 등등 후기가 줄을 잇는다. 손님 대부분은 젊은 층이다. 대학생 이세빈(20)씨는 “친구와 길감자 맛보러 인천에서 왔다”고 말했다. 길감자는 옹심이처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밀가루 없이 감자만 사용한다. 차민준(29) 대표는 “손으로 저어가며 7시간 넘게 감자를 끓여야 끈적한 반죽이 나온다”고 말했다. 6평 남짓한 공간에서 하루 500㎏의 감자를 소비한단다. 5가지 소스 중, 매콤한 불닭소스의 중독성이 컸다. 4월 1일 중앙시장 월화거리 앞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짬뽕순두부에 반한 청춘들 몰려들어 전국적으로 가장 이름난 강릉 식당은 경포호 옆 초당동의 ‘동화가든’이다. 순두부집 20여 곳이 몰려 있는 초당마을에서 이 집 앞의 줄이 가장 길다.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티맵 내비게이션에 찍히는 음식점도 이 집이다. 지난해에는 2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전국 맛집 3위(1위 대전 성심당)에 올랐다. 동화가든은 초당마을의 명물이 된 ‘짬뽕순두부(짬순)’ 원조집이다. 2012년 처음 짬순을 선보였다. 불향 가득한 짬뽕에 국수 대신 순두부를 넣는다. 그날 들여온 생(生)해물로 육수를 내고,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한 전통식 초당 순두부를 쓰는 게 맛의 핵심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순두부와 얼큰한 짬뽕의 궁합이 절묘하다. 2대 박양희(55) 대표는 “짬순이 초당마을에 20대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하루 평균 1000그릇 넘게 짬순(1만5000원)이 팔린단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출시한 밀키트(2인분 25000원)의 반응도 뜨겁다. 동화가든에 딸린 카페 ‘한모정’이 최근 출시한 ‘두부 인절미(5000원)’도 화제다. 두부와 찹쌀을 섞어 만들었는데, 내놓자마자 품절 사태가 났다. 겉보기엔 갓 뜯은 채소, 사실은 빵이었네 전국 ‘빵순이’의 ‘빵지순례’ 목적지로 뜬 ‘정남미명과’도 강릉에 있다.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우리 농산물 10종을 콘셉트로 한 ‘구황작물빵(1개 3800원)’이 대표 메뉴다. 겉보기엔 갓 뜯은 채소처럼 생겼는데, 실은 정교하게 손으로 빚은 빵이다. 앙증맞게 생긴 데다 건강한 빵이라는 인식 덕분에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단다. 이를테면 대파빵은 콩가루로 뿌리에 묻은 흙까지 표현했다. 크림치즈와 함께 대파를 썰어 넣어 한입 베어 물면 파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밤빵에는 앙금과 함께 공주 밤이 통째로 들어간다. 빵 10종 모두 쌀이 주재료다. 그래서 식감이 떡처럼 부드럽고 졸깃하다. 정남미(60) 대표는 원래 떡을 쪘다. 1986년부터 떡방앗간을 운영하다가 2021년 딸과 함께 빵집을 냈다. 정 대표는 “빵은 아직 초보여서 더 정성껏 만들고 젊은 감각도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빵(MBN)’에 ‘방앗간 빵잽이’로 출연한 뒤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요즘은 하루 1만5000개씩 빵을 굽는다. 매장이 강릉항과 강문해변 두 곳에 있는데, 올 상반기 도쿄에 해외 첫 매장을 연단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12.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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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치워놓고 윷놀이 한판…닷새 연휴, 웃음 쏟아진다

주말을 포함해서 닷새간 이어지는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 국내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아이가 늘 가자고 보채는 테마파크와 수족관, 어른도 설레는 스키 리조트까지. 특별한 설날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와 놀 거리를 준비한 가족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명절만이라도 좋다. 올 설에는 모바일 게임 말고 전통놀이를 즐겨보자.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서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찾아가면 된다. 명절 연휴인 14~18일 투호·딱지치기·윷 점보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1~5시 고려실 원덕문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3000원)’, 삼국홀에서는 쌀·콩 등 곡물을 복주머니에 담아가는 ‘복 담기(6000원)’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월 한 달간 ‘축제콘텐츠 존’을 방문하면 무료로 운세 상담도 해준다. 최근 젊은 층에 인기인 사주와 타로를 체험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액운 쫓기, 구슬 운세 점치기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 한복을 입고 가면 에버랜드 종일권이 반값 이하인 2만원이다. 214쌍 커플에 두쫀쿠…민속놀이도 즐긴다 연휴 첫날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다. 하여 커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다.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14일 214쌍에게 요즘 품귀 대란이 일어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증정한다. 친구나 가족도 2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 14분 ‘지구별 무대’로 가면, 선착순으로 간단한 게임을 한 뒤 두쫀쿠를 2개씩 증정한다. 올 설 연휴에는 스키를 타지 않아도 스키장을 가볼 만하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가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14, 15일 오후 4시 휘닉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케이팝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무료 춤 강연이 펼쳐진다.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17일 오후 1시에는 가족 볼링대회가 열린다. 2인 1조로 10팀이 겨루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리조트 숙박권을 준다. 1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지하 1층 베이커리 ‘리에토’에서는 무료로 타로점을 봐준다. 스키 안 타도 즐겁다, 아이들 케이팝 강습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오후 세 차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술 공연 ‘매직 인 더 비발디(1만2000원)’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마술을 배우는 ‘키즈 아카데미(1만5000원)’도 열린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14~17일 오후 시계탑광장에서 전통놀이 대회를 연다. 투호·떡 메치기·딱지치기를 겨루고 대형 초콜릿 같은 선물도 준다.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도 15~18일 설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레고랜드답게 브릭 만들기에 도전하는 행사가 주를 이룬다. ‘브릭 플레이 타임’은 1분간 제시된 그림을 기억한 뒤 똑같이 조립하면 된다. 행사 중 몸풀기 율동 같은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 흥을 돋운다. 브릭으로 복주머니를 만들어서 우승자를 뽑는 이벤트도 열린다. 해양생물에 관심이 많다면 수족관을 추천한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3~18일(16일 제외) 오후 3시, 딥블루 광장 테마존에서 가오리를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해설을 듣는 ‘가오리 생태 설명회’를 연다. 한복 입은 공연자와 아쿠아리스트가 설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광교는 직원과 민속놀이를 겨뤄 이기면, 영화 관람권, 장난감 등을 증정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3대가 함께 방문하면 간식 꾸러미를 준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2.1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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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가정용 ‘내리고’ 데이터센터 ‘올린다’

 버지니아 의회에서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데이터센터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상하원 의회에 모두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전기요금 규제기관인 버지니아기업위원회(SCC)가 추가적인 전력 생산 등에 필요한 비용 중 상당부분을 데이터센터에 부과함으로써 가정용 전기요금을 낮추게 된다.     법안에 따르면 추가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 비용의 60%와 송전 및 배전 비용의 85%를 데이터센터가 부담하게 된다.     법안이 성사될 경우 가정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월평균 3.4%(5.52달러) 내려가고 데이터센터 전기요금은 15.8% 올라가게 된다.     이밖에도 각종 에너지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역 정부 부담금 830만달러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소비자 단체들은 최근 전기요금 상승의 원인은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 비용이며, 데이터센터로 전력을 보내기 위해 기타 인프라 비용이 크게 늘어난 탓인데, 그동안 그 비용을 각 가정에 전가했던 만큼 적절한 보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특정 업종에 비용을 집중시키는 방식이 투자·운영비 부담을 키워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전기요금 가정용 가정용 전기요금

2026.0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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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사주 봐주고 두쫀쿠까지 준다…설 연휴 '오픈런' 리스트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가 주말을 포함해서 닷새간 이어진다. 밸런타인 데이까지 겹쳤다. 국내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테다. 아이가 늘 가자고 보채는 테마파크와 수족관, 어른도 설레는 스키 리조트까지. 특별한 설날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와 놀 거리를 준비한 가족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 밸런타인 데이, 선착순 두쫀쿠 증정 명절만이라도 좋다. 올 설에는 모바일 게임 말고 전통놀이를 즐겨보자.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서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찾아가면 된다. 명절 연휴인 14~18일 투호·딱지치기·윷 점보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1~5시 고려실 원덕문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3000원)’, 삼국홀에서는 쌀·콩 등 곡물을 복주머니에 담아가는 ‘복 담기(6000원)’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 윷놀이·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월 한 달간 ‘축제콘텐츠 존’을 방문하면 무료로 운세 상담도 해준다. 최근 젊은 층에 인기인 사주와 타로를 체험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액운 쫓기, 구슬 운세 점치기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 한복을 입고 가면 에버랜드 종일권이 반값 이하인 2만원이다. 연휴 첫날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다. 하여 커플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많다.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14일 214쌍에게 요즘 품귀 대란이 일어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증정한다. 친구나 가족도 2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 14분 ‘지구별 무대’로 가면, 선착순으로 간단한 게임을 한 뒤 두쫀쿠를 2개씩 증정한다. ━ 아이를 위한 케이팝 댄스 강연 올 설 연휴에는 스키를 타지 않아도 스키장을 가볼 만하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가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14, 15일 오후 4시 휘닉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케이팝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무료 춤 강연이 펼쳐진다.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17일 오후 1시에는 가족 볼링대회가 열린다. 2인 1조로 10팀이 겨루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리조트 숙박권을 준다. 1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지하 1층 베이커리 ‘리에토’에서는 무료로 타로점을 봐준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오후 세 차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술 공연 ‘매직 인 더 비발디(1만2000원)’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마술을 배우는 ‘키즈 아카데미(1만5000원)’도 열린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14~17일 오후 시계탑광장에서 전통놀이 대회를 연다. 투호·떡 메치기·딱지치기를 겨루고 대형 초콜릿 같은 선물도 준다.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도 15~18일 설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레고랜드답게 브릭 만들기에 도전하는 행사가 주를 이룬다. ‘브릭 플레이 타임’은 1분간 제시된 그림을 기억한 뒤 똑같이 조립하면 된다. 행사 중 몸풀기 율동 같은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 흥을 돋운다. 브릭으로 복주머니를 만들어서 우승자를 뽑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이가 해양생물에 관심이 많다면 수족관을 추천한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3~18일(16일 제외) 오후 3시, 딥블루 광장 테마존에서 가오리를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해설을 듣는 ‘가오리 생태 설명회’를 연다. 한복 입은 공연자와 아쿠아리스트가 설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광교는 직원과 민속놀이를 겨뤄 이기면, 영화 관람권, 장난감 등을 증정한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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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트렌드, 음력 설을 맞아 커뮤니티 행사로 기운찬 시작

광고·마케팅 전문회사 인터트렌드는 지난 9일 롱비치 에디슨 씨어터에서 2026년 음력 설날을 기념하는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와 다양한 커뮤니티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의 해의 기운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줄리아 인터트렌드 대표의 신년사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의 클라이맥스로 준비된 사자춤 공연과 함께, 말의 해를 기념해 참여형 이벤트로 마련된 모바일 경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지며 행사는 기운차고 유익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터트렌드 줄리아 황 대표는 “모든 분들이 기운찬 한 해를 시작하고, 더욱 발전하는 앞날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인터트렌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커뮤니티 시작 커뮤니티 행사 커뮤니티 미디어 이번 행사

2026.0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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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두쫀쿠·BTS 호떡·길김자… MZ들 허리띠 풀고 줄서는 동네

허리띠 풀고 강릉 맛집을 돌았다. 요즘 강릉은 먹으러 가는 도시다. 대를 잇는 명가부터 소셜미디어를 달구는 신흥 맛집까지, 먹방 여행지 강릉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설 명절 대목을 앞둔 사천 한과마을엔 조청 단내가 온 동네를 감싸고, 중앙시장 뒷골목과 강문해변 앞마을은 맛집 인증사진 건지려는 MZ세대로 온종일 긴 줄이 선다. 강원도에서 내비게이션에 가장 많이 찍히는 맛집도 강릉에 있다. ━ 두쫀쿠? 아니 강릉 한과 씹을수록 고소한 단맛,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얘기가 아니다. 우리 한과 이야기다.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갈골)에 전국에서 이름난 한과마을이 있다. 시골길 따라 한과 간판을 내건 집이 50여 개 줄지어 있다. 150년 넘게 대를 이어오는 ‘갈골한과’도 그중 하나다. 5대 최봉석(82)씨는 16세부터 60년 넘게 한과를 빚었다. 한과 분야 최초의 식품명인(농림부 2000년)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2013년)다. 한과는 명절이 대목이다. 갈골한과도 명절 기간에 2만개가 넘는 선물 세트가 나간다. 6대 최형준(49) 대표는 “연 매출 90%를 설·추석에 올린다”고 귀띔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건 1.2㎏짜리 선물세트(6만2000원). 이른바 '못난이 한과'를 묶은 1.8㎏짜리 가성비 상품(4만8000원)도 있다. 모양이 불규칙할 뿐 맛은 똑같다. 한과를 빚는 일은 만만치 않다. 찹쌀을 발효하고 찌는 밑작업에만 한 달이 든다. 바스러지기 쉬워 조청 바르기, 튀밥 묻히기 같은 작업도 죄 손으로 해야 한다. 최봉석 명인은 “번거롭더라도 손을 거쳐야 제맛이 난다”고 말했다. 명인의 한과는 ‘속 빈 강정’이 아니었다. 반으로 쪼개자 촘촘한 결 사이로 조청이 피자 치즈처럼 늘어났다. 두쫀쿠 뺨치게 달고 바삭하고 존득했다. ━ 2시간 줄 서 먹는다…길감자를 아시나요? 성남동 중앙시장도 강릉 미식 여행의 필수 코스다. 닭강정·어묵고로케·오징어순대 등 먹거리가 즐비하다. BTS 뷔가 들렀다는 호떡집(잘게 썬 호떡에 아이스크림을 얹는다)도 있고, 한때 ‘윤석열 단골집’으로 화제를 뿌렸던 감자옹심이 전문 ‘감자바우(식당 사장이 2022년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도 인근에 있다. 요즘 중앙시장 일대에서 가장 핫한 건 이른바 ‘강릉길감자’다. 경단 형태의 감자튀김 ‘길감자(3100원)’를 파는 구멍가게인데,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국구 맛집으로 떴다. 평일 오전에도 줄이 디귿자를 그리며 뒷골목까지 이어진다. “2시간 기다렸다” “오픈런 했다” 등등 후기가 줄을 잇는다. 손님 대부분은 젊은 층이다. 대학생 이세빈(20)씨는 “친구와 길감자 맛보러 인천에서 왔다”고 말했다. 길감자는 옹심이처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밀가루 없이 감자만 사용한다. 차민준(29) 대표는 “손으로 저어가며 7시간 넘게 감자를 끓여야 끈적한 반죽이 나온다”고 말했다. 6평 남짓한 공간에서 하루 500㎏의 감자를 소비한단다. 5가지 소스가 있는데, 매콤한 불닭소스의 중독성이 컸다. 4월 1일 중앙시장 월화거리 앞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 전국구 대표 맛집의 맛 전국적으로 가장 이름난 강릉 식당은 경포호 옆 초당동의 '동화가든'이다. 순두부집 20여 곳이 몰려 있는 초당마을에서 이 집 앞의 줄이 가장 길다. 강원도에서 티맵 내비게이션에 가장 많이 찍히는 음식점도 이 집이다. 지난해에는 2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전국 맛집 3위(1위 대전 성심당)에 올랐다. 동화가든은 초당마을의 명물이 된 ‘짬뽕순두부(짬순)’의 원조집이다. 2012년 처음 짬순을 선보였다. 불향 가득한 짬뽕에 국수 대신 순두부를 넣는다. 그날 들여온 생(生)해물로 육수를 내고,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한 전통식 초당 순두부를 쓰는 게 맛의 핵심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순두부와 얼큰한 짬뽕의 궁합이 절묘하다. 2대 박양희(55) 대표는 “짬순이 초당마을에 20대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하루 평균 1000그릇 넘게 짬순(1만5000원)이 팔린단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출시한 밀키트(2인분 25000원)의 반응도 뜨겁다. 초당마을에는 유명한 디저트도 있다. 여러 식당과 카페에서 파는 ‘순두부젤라토’다. 동화가든에 딸린 카페 ‘한모정’이 최근 출시한 ‘두부 인절미(5000원)’도 화제다. 두부와 찹쌀을 섞어 만들었는데, 내놓자마자 품절 사태가 났다. ━ 이게 채소야 떡이야 빵이야? 전국 ‘빵순이’의 ‘빵지순례' 목적지로 뜬 ‘정남미명과’도 강릉에 있다.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우리 농산물 10종을 콘셉트로 한 ‘구황작물빵(1개 3800원)’이 대표 메뉴다. 겉보기엔 갓 뜯은 채소처럼 생겼는데, 실은 정교하게 손으로 빚은 빵이다. 앙증맞게 생긴 데다 건강한 빵이라는 인식 덕분에 MZ세대의 반응이 뜨겁단다. 이를테면 대파빵은 콩가루로 뿌리에 묻은 흙까지 표현했다. 크림치즈와 함께 대파를 썰어 넣어 한입 베어 물면 파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밤빵에는 앙금과 함께 공주 밤이 통째로 들어간다. 정남미명과의 빵은 10종 모두 쌀이 주재료다. 그래서 식감이 떡처럼 부드럽고 졸깃하다. 이유가 있다. 정남미(60) 대표가 원래는 떡을 쪘다. 1986년부터 떡방앗간을 운영하다가 2021년 딸과 함께 빵집을 냈다. 정 대표는 “빵은 아직 초보여서 더 정성껏 만들고 젊은 감각도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빵(MBN)’에 ‘방앗간 빵잽이’로 출연한 뒤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요즘은 하루 1만5000개의 빵을 굽는다. 매장이 강릉항과 강문해변 두 곳에 있는데, 올 상반기 도쿄에 해외 첫 매장을 연단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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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밥값 최대 10만원 돌려주는 이색 이벤트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8일부터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식사하면 일정액을 돌려주는 이색 소비 환급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요일 지역 외식업체의 매출을 높이고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외식 소비가 비교적 위축되는 매주 일요일에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30%, 최대 10만원을 되돌려주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10월 25일까지 9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해남군민은 물론 해남을 찾은 관광객 등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일요일에 해남 지역 음식점을 이용한 후, 영수증 인증과 함께 방문 후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매달 신청자 중 350명을 추첨해 1인당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해남미소포인트나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이벤트를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관광 마케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이 남긴 실질적인 방문 후기를 수집해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테마별 미식 지도를 제작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관광 콘텐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일요일 매출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해남의 맛을 즐기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방문 후기 양식 등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2.0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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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쇼핑의 ‘설날 선물·먹거리 기획전’…최대 87% 할인

[OSEN=강희수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자사 커머스 플랫폼 ‘토스쇼핑’에서 ‘설날 선물 기획전’과 ‘설날 먹거리 기획전’을 15일까지 연다. 명절 수요가 높은 식품과 생활·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날 선물 기획전’은 총 200여 개의 명절 선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8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5만 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약 68%를 차지해 실속형 선물 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귀포 노지직배송 당도선별 제주감귤’, ‘풍년보감 6년근 고려홍삼정 올데이굿타임’, ‘루치펠로 6종 치약&가글 선물세트’, ‘메르헨트 콜라겐 주름개선 미백 아이크림’ 등이 있다. 식품부터 생활·뷰티 제품까지 실용성과 정성을 모두 고려한 선물 구성을 선보인다. 함께 진행하는 ‘설날 먹거리 기획전’은 1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77% 할인 판매되며 2만원 이하 상품이 전체의 67%에 달한다. 명절 상차림과 가족 식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떡국과 명절 요리,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간편하면서도 정성 있는 명절 식탁 구성이 마련됐다.  떡국떡, 사골육수, 만두 떡국 밀키트, 국·탕류 간편식 등 설날 필수 음식부터 나물류, 전·부침 재료, 잡채, 한우·정육, 해산물 등 명절 상차림 식재료, 송편·인절미·찹쌀떡·약과 등 전통 명절 간식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믿지육 LA갈비’, ‘수산잇츠 냉동 동태포’, ‘손질할 필요 없는 국내산 고사리’ 등이 있다. 토스쇼핑 관계자는 “이번 설 기획전은 식품 중심의 강력한 할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명절 준비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선물부터 상차림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토스쇼핑만의 설 시즌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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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레미아, 취항 기념 특별 프로모션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026년 4월 24일 '워싱턴DC(IAD)–인천(ICN)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미주 동부 시장 확대를 위한 취항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의 워싱턴 DC–인천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 주 4회 운항되며, 미 동부 수도권 지역과 한국을 잇는 새로운 장거리 항공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대리점 전용으로 운영되며, 지정된 클래스 및 기간에 한해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판매 기간은 2026년 2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한정된 기간 동안만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워싱턴DC 노선은 미주 동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현지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초기 수요를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장거리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가치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기내 환경과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항 스케줄(현지 시각 기준) IAD → ICN: 13:20 출발 / 17:55 도착 (+1일) ICN → IAD: 10:00 출발 / 10:50 도착   대리점: 에이스여행사 201-461-0606 / 익스프레스뉴욕 201 735 8072 / 푸른투어 201-778-4000 / 동부관광 718-939-1000 / 써니여행사 718-353-8800 / 가고파여행사 201-302-0820 / 워커힐여행사 201-346-1166 / 유여행사 718-463-9500 / 동아여행사 212-696-2700 / 탑여행사 703-543-2322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프로모션 취항 취항 기념 이번 프로모션 장거리 노선

2026.0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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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브랜드스토어 ‘바이크온 천안점’ 오픈

글로벌 사이클링 브랜드 캐논데일(Cannondale)이 9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동서대로 일원에 위치한 ‘캐논데일 스토어 바이크온 천안점’을 통해 브랜드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한다. 바이크온 천안점은 전국 30여 개의 캐논데일 공식 파트너 스토어 가운데, 브랜드스토어로 전환된 두 번째 매장이자 국내 두 번째 캐논데일 브랜드스토어로, 캐논데일의 전략적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바이크온 천안점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다양한 라이딩 코스로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 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천안·아산·세종 등 인근 지역 라이더들의 주요 활동 거점으로, 중부권 사이클링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논데일 브랜드스토어는 오직 캐논데일 자전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식 스토어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캐논데일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담아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Come Ride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더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바이크온 천안점은 사이클리스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와 라이딩 준비부터 출발까지 이어지는 ‘다이나믹 스페이스’로 구성됐다. 매장에 준비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캐논데일 브랜드 콘텐츠, 인근 라이딩 코스 정보, 이벤트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풍부한 라이딩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캐논데일의 로드바이크, 그래블바이크, MTB, E-바이크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입문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 및 최신 모델 역시 바이크온 천안점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캐논데일 관계자는 “바이크온 천안점은 중부권 라이딩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며 “지역 라이더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캐논데일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동서대로에 위치한 캐논데일 스토어 바이크온 천안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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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에서 마주친 다람쥐 [조용철의 마음풍경]

겨울 숲을 걷던 내 앞에 홀연히 나타난 한 마리 다람쥐, 햇빛을 머금은 맑은 눈으로 나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말을 건네듯 잠시 머뭇거리다 바람 속으로 스며든다. 벌써 겨울잠에서 깬 것일까 그 짧은 눈 맞춤의 순간,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아련한 그리움이 솟아난다. 세상 끝에 잠시 머물다 떠난 그리움은 늘 느닷없다. 그 느닷없는 그리움으로 나는 다시 나답게 살아간다. 촬영정보 전남 강진 백운동 정원 숲길에서 겨울잠을 깬 다람쥐와 마주쳤다. 렌즈 24~240mm, iso 200, f6.3, 1/40초.

2026.0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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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기 대신 생기"…아침 8시, 북촌서 '아아' 들고 춤판 벌이는 이들 [비크닉]

지난달 24일 토요일 오전 8시, 아직 북촌 골목에 관광객의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몰리기 전 한옥 건물 아래서 낮은 전자음이 번져 나간다. 화장품이 가득한 공간은 순식간에 댄스 플로어로 변하고, DJ가 비트를 올리자 관객들은 헤드셋을 쓴 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손에 들고 자연스럽게 몸을 흔든다. 눈 내린 밖의 설경과 대비되는 열기 속에서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이들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밤의 클럽이 아닌 서울 북촌의 이른 아침 풍경이다. 손에 들린 것은 술이 아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북촌 모닝 레이브(Bukchon Morning Rave)’는 아침 시간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DJ 파티다. 서울 북촌에 위치한 K-뷰티 편집숍 YLESS가 주최하고, 음악 기반 웰니스 프로젝트 PROJECT120130이 함께 기획·운영한다. 격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술 대신 커피와 음악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술을 전제로 한 밤의 유흥 대신,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즐기는 방식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이를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다. 소버 큐리어스는 ‘취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소버(sober)와 ‘호기심’을 의미하는 큐리어스(curious)의 합성어로, 음주를 당연한 전제로 삼기보다 술 없이도 즐거움을 탐색하려는 태도를 말한다. 영국 출신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루비 워링턴이 2018년 출간한 저서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를 통해 대중화됐으며,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심야의 취기를 거부하고 또렷한 아침의 에너지를 선택하는 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북촌 모닝 레이브는 이 같은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밤의 흥분 대신 아침의 리듬을 택했고, 취함 대신 각성을 선택했다. 술기운에 기대지 않고도 음악에 몰입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곳은 보여준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최근 ‘북촌 모닝 레이브’를 소개하며 “강한 음주 문화로 악명 높은 한국에서, 젊은 세대가 늦은 밤 술자리를 대신해 커피를 마시며 즐기는 아침 댄스 파티를 새로운 대안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술 대신 맑은 각성…고정관념 깨뜨린 아침의 해방감 북촌 모닝 레이브는 2025년 하반기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6차례 진행됐다. 회차마다 약 200~35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술 없는 춤’이 주는 해방감을 입을 모아 말했다. 직장인 김정연(35)씨는 “술을 마시지 않고도 이렇게 춤을 출 수 있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놀라웠다”며 “주말 아침을 에너지 있게 보낸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소윤(23)씨 역시 “춤은 늘 밤과 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졌다”며 “외국인 참가자들도 많아 여행 온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북촌 모닝 레이브는 색다른 경험이다. 미국에서 왔다는 마크(33)는 “한옥이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현대적인 사운드를 즐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술 없이도 이렇게 높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한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뷰티와 로컬 문화, 체험의 경계를 허물다 북촌 모닝 레이브가 단순한 ‘아침 댄스 파티’에 머물지 않는 이유는 주최 측인 YLESS의 정체성에 있다. K-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인 YLESS는 공간 곳곳에 뷰티 체험 요소를 녹여냈다.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다 언제든 전문가에게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거나 포인트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로컬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날은 전통 떡매치기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캐비어를 잔뜩 넣은 ‘캐비어 주먹밥’과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를 응용한 ‘두쫀떡’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지난 회차에서는 김장 체험이 진행되기도 했다. 단순한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K-문화·라이프스타일 콘텐트로 확장한 사례다. PROJECT120130 측은 “북촌이라는 로컬의 결, YLESS가 제공하는 뷰티의 시각적 즐거움, 그리고 우리가 설계한 청각적 비트가 하나로 어우러진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며 “북촌 모닝 레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북촌 모닝 레이브는 학자들의 연구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날 현장을 참관한 한국관광학회장이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서원석 교수는 “오전에 술 없이도 이렇게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북촌이라는 상징적 공간도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광안리 바닷가나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장소에서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공간 자체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서 교수는 또 현장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으로 이 분위기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민간 주도의 문화 콘텐츠가 지자체와 협력할 경우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촌 모닝 레이브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서울의 아침을 새롭게 정의하는 문화 실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오는 2월 7일과 21일을 시작으로 2주 간격의 토요일마다 북촌의 아침을 깨울 예정이다. 이날 만난 행사 기획사 관계자는 “도시인들에게 가장 건강한 방식의 활력을 제안하고 싶다”며 “하루를 시작하는 문화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email protected])

2026.02.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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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밸런타인데이 앞서 ‘스윗하트’ 달리기

2월 첫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7~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 만 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브릭 콘=레고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레고로 조립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수천가지 부품으로 직접 제품을 조립하거나 인기 레고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레고 마스터 마크&스티븐 에릭슨과 마술사 마이크 에드워즈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입장료는 23달러부터. Gas South Convention Center,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애틀랜타 마르디 그라 축제=프랑스어로 ‘살찐 화요일'라는 뜻을 지닌 마르디 그라는 부활절 전 40일간의 금욕기간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전날 화요일을 기념하는 축제다. 애틀랜타 버지니아 하일랜드 지역에서 7일 마르디 그라 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비즈 장식과 다채로운 음식, 루이지애나주 전통 댄스 행진까지 예정돼 있다. 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Virginia Avenue   ▶로렌스빌 음력 설 공연=로렌스빌 아트센터 오로라 어린이 극장에서 애틀랜타 중국 무용단이 음력날을 기념해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7일 오전 10시. 입장료 7달러. Lawrenceville Arts Center, 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영화 앵무새 죽이기 재상영=마리에타 스트랜드 극장이 그레고리 팩 주연 '앵무새 죽이기' 영화를 재상영한다. 팩은 이 영화로 오스카의 명예를 안았다. 영화 시작 30분 전 마이티 앨런 극장의 무료 오르간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8일 오후 3시. 티켓은 15.44달러. Earl and Rachel Smith Strand Theatre, 117 N. Park Square, Marietta.   ▶스와니 발렌타인 마라톤=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스와니에서 스윗하트 5km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 예선전이며, 각 연령대별 메달, 가장 빠른 강아지상, 최고령 완주자상, 발렌타인 데이 테마 의상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있다. 7일 오전 9시. 참가비 35달러. Suwanee Town Green, 330 Town Center Ave., Suwanee.   ▶애틀랜타 호크스 농구경기=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7일 샬럿 호네츠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붙는다. 티켓은 33달러부터. 7일 저녁7시30분. State Farm Arena, One State Farm Drive, Atlanta, GA 30303   ▶굴 축제=신선한 굴의 풍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페스트가 조지아주 스머나에서 열린다. 미드타운 애틀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굴 축제인 이 행사는 생굴과 구운 굴, 굴튀김을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다. 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새우와 닭고기 튀김, 감자튀김이 제공된다. 7일 오후2시부터 11시.500 10th St NE, Atlanta, GA 30309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무용단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버지니아

2026.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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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틱스 코리아’ 출범… 국내 첫 온라인 스토어 오픈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이자 글로벌 공식 라이선스 스포츠 머천다이즈 선도 기업인 파나틱스(Fanatics)는 6일 ‘파나틱스 코리아(Fanatics Korea)’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출범과 함께 한국 최초의 파나틱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파나틱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오픈한다. 이번 론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시즌에 맞춰 진행되며, 한국 팬들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팀 WBC 공식 유니폼 및 라이선스 팬웨어의 국내 공식 출시를 의미한다. 파나틱스 코리아를 통해 한국 스포츠 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 WBC 유니폼을 비롯해, MLB, WBC, MLS, NBA 등 글로벌 주요 스포츠 리그의 공식 라이선스 머천다이즈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야구, 축구,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연계된 팬웨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파나틱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공식 라이선스 제품 제공은 물론 국내 물류 시스템을 통한 빠른 배송, 그리고 한국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파나틱스 코리아 출범으로 한국 팬들은 더 이상 해외 직구나 경기장 한정 판매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식 머천다이즈를 손쉽고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스포츠 팬덤이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한국 시장의 성장 흐름을 반영한다. 온라인 스토어 론칭과 함께, 파나틱스 코리아는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WBC 머천다이즈를 포함한 주요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파나틱스 코리아의 홍준 최 컨트리 매니저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한국 야구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순간”이라며, “WBC 시즌에 맞춰 파나틱스 코리아를 론칭함으로써, 공식 라이선스 제품을 팬들에게 더 가까이 전달하고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부심을 일상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나틱스 코리아의 출범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나틱스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의 또 하나의 이정표다.

2026.02.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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