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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AX 포럼서 홈 헬스케어·보건 데이터 전략 발표

스마트 홈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헬리오스(HELIOS)가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AX FORUM 2026)’에서 AI 로봇을 활용한 홈 헬스케어 및 보건 데이터 전략을 발표했다. 헬리오스는 지난 1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할 건강보험 재정 적자 위기를 경고하며, 의료 패러다임을 ‘치료를 넘어 예방으로, 병원을 넘어 가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헬리오스는 의료 사각 지대를 메울 수 있는 보건 데이터 전략으로 ‘AI 홈 헬스케어’를 제안했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의 경우 AI가 심정지 징후 등을 실시간 감지해 보호자와 119에 자동 연락하는 ‘골든타임 확보 시스템’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홈 헬스케어’가 단순한 기기를 넘어 24시간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홈 헬스케어’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2조 원 규모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민관 협력을 통한 '데이터 기반 예방 의학'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이 가정용 기기라는 이유로 심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가족용 AI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도입을 요청했다. 헬리오스는 국회 포럼에 앞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에서 선보인 헬리오스타(Heliostar)는 AI 음성 분석을 통해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헬리오스타는 ▲과학적 광생체조절(PBM) ▲AI 음성 및 생체 진단 ▲24시간 밀착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기기는 열이 아닌 300W급 고출력 빛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전달하고 세포 활성화를 지원하며, 92% 이상의 정확도를 목표로 사용자의 음성 변화를 AI가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심장 위험을 조기 감지한다. 여기에 98% 측정 정확도를 갖춘 스마트 링과 연동하여 체지방(BIA), 심전도(ECG) 등 11가지 생체 신호를 관리할 수 있다. 헬리오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국가 안전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헬리오스의 ‘AI 홈 헬스케어’ 전략이 국가 보건 의료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2.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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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5년 넘자 '충격'…"65세 이전 조기사망 위험" 최대 요인은

1인 가구의 '조기 사망' 위험이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보다 뚜렷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득 문제였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일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공개했다. 2006~2021년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 영국의 바이오뱅크(약 50만명) 등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 추세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도 2024년 36.1%에서 2050년 39.6%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영양 불균형·사회적 관계 감소 등으로 이들의 건강 위험은 높은 편이지만, 사망 위험과의 관계를 따져본 대규모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전 연령대 대상)은 다인 가구와 비교했을 때 한국인은 25%, 영국인은 23%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전에 숨지는 조기 사망 위험의 증가가 훨씬 두드러졌다. 한국 1인 가구는 다인 가구 대비 35%, 영국 1인 가구는 43%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습관·암 등의 변수를 보정한 뒤에도 이러한 경향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1인 가구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남성, 65세 미만, 저소득층에서 사망 위험이 높게 나왔다. 혼자 사는 기간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1인 가구 전환 후 5년까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독거 생활 5년 이상인 그룹에선 사망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망 위험 증가엔 경제적 요인(저소득), 심리적 요인(외로움·우울), 생활 습관(흡연·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소득 수준이 사망 위험을 키우는 데 42.3% 기여하면서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혼자 벌어 사는 1인 가구의 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게 건강과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반대로 생활습관 교정은 이들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췄다. 비흡연·절주·규칙적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 가구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전체 사망 위험은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교정 효과는 다인 가구보다 1인 가구에서 더 컸다. 논문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Mayo Clinic Proceedings'에 게재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 등 공동연구팀이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 생활 습관 악화 등이 건강의 핵심 변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의의가 있다"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만으로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히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1.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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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짐될까봐"…치매 걱정된다면, 바꿔야할 생활 습관

━ 윤영호의 즐거운 건강 기대여명이 늘어나면서 드는 걱정 중의 하나가 치매가 걸려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삶의 기억과 의미들을 잃어버리지는 않을지 하는 두려움이다. 가족들에게 짐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부담도 있다. 주3회 20분씩 고강도 운동 땐 2% 감소 치매는 노화 장애로 65세에서 70세 사이에서 3%이지만, 90세 이상에서는 35%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심각해진다.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 정도다. 2024년 말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이상)로 진입한 우리나라엔 100만 명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가 들면서 날로 늘어 2040년에는 약 22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다. 이런 치매의 위험에도 치매 치료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들은 여전히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어 예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밖에 없는 현실이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다. 다행스러운 소식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감소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고, 2020년과 2024년 랜싯 위원회가 치매 위험의 약 45%를 차지하는 14가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다만 예방 전략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긴 기간을 확보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치매를 예방하거나 지연할 수 있다. 14가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의 수치는 해당 위험요인의 치매 기여율이다. ①~③당뇨병(2%)·이상지질혈증(7%)·고혈압 (2%) 예방 및 관리 세 질환은 각각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혈관의 내부를 좁게 하고 작은 뇌혈관을 반복적으로 손상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치매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이들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악화하지 않도록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④금연(2%) 흡연을 하면 담배의 성분 중 니코틴이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세포와 뇌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한다. 금연 후 6년 이상 지나면 인지장애의 확률이 4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⑤적정한 체중 유지하기(1%) 비만은 정상 체중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 생선·채소·과일, 저지방 우유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뇌 조직 손실을 예방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체중 조절은 치매의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⑥공기 오염 줄이기(3%) 개인이 대기 오염은 통제하기 어려워 개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어렵기는 하지만, 오염된 지역을 피하고 실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⑦뇌 손상 예방(3%)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 손상이 있는 경우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안전하지 않은 레크리에이션이나 직업적 행위 등 부상 위험을 높이는 행동을 되도록 피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머리 외상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장구를 착용해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한다. 머리를 부딪쳤을 때는 바로 검사를 받는다. ⑧우울증 예방 및 치료(3%) 우울증도 치매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코티졸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울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⑨신체활동(2%)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20분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또는 30분 주 5회 이상의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치매 위험을 낮춘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음으로써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운동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 등의 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⑩음주를 최소화(1%) 과도한 음주나 습관적인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해 인지장애 위험을 높인다. 음주를 되도록 피하되 술을 마신다면 한 번에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동호회·봉사 등 사회적 활동도 예방 도움 ⑪교육 및 인지 활동 유지 어린 시절과 청소년 후반의 높은 교육 수준이 노년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독서, 낱말 맞추기, 편지 쓰기, 악기 연주, 정원 가꾸기,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지적 활동과 취미·문화활동은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⑫청력 손실 방지(7%)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져 대화가 힘들어지고, 사회 심리적 장애가 발생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 유해한 소음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받도록 한다. 청력이 감소한 경우 전문가의 치료를 받고 보청기를 사용해 삶의 질을 개선한다. ⑬시력 손실 방지(2%) 시력 저하도 치매와 관련 있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시력이 손실된 경우 교정 렌즈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장시간 화면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⑭사회적 활동(5%) 중년에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다 노년에 감소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 친구 만나기, 동호회 활동, 자원봉사, 종교활동, 복지관·경로당 프로그램의 참여 등 적절한 사회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14가지 수칙을 ‘3권(勸, 즐길 것), 3금(禁, 참을 것), 3행(行, 챙길 것)’으로 권한다. 치매를 걱정만 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서울의대 교수이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이다. ‘연명의료결정법’ 법제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삶이 의미를 잃기 전에』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명품건강법』 등 다수의 저작도 있다.

2026.0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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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잡는 AI, 말기 암 발생률 12% 떨어뜨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방암 검진이 공격적인 암세포 발견율을 높이고 치료가 까다로운 말기 암 발생을 유의미하게 줄였다. 스웨덴에서 여성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AI 보조를 받은 집단에서 정기 검진 사이 기간에 발견되는 침습성 종양 발생률이 기존 방식보다 12% 감소했다.   의학 저널 '더 랜싯'에 실린 이번 연구는 AI이 의료진의 영상 판독을 도울 때 진단 정밀도가 얼마나 높아지는지 증명했다. 연구팀은 10만 명 이상의 여성을 AI 지원 집단과 전문의 2명이 판독하는 유럽 표준 방식 집단으로 나눠 분석했다. 현재 캐나다는 대개 전문의 1명이 판독을 맡고 있어 AI 도입이 가져올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독이 어렵고 전이 속도가 빨라 예후가 나쁜 간기암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AI는 위험도가 낮은 영상은 전문의 1명만 확인하게 분류하고, 위험도가 높은 영상은 여러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살피도록 선별해 검진 효율을 극대화했다. 스웨덴 린 대학교 연구진은 인공지능 판독이 실제 암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약 3만 500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5년 생존율은 약 89%지만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은 천차만별이다. 3단계 이상 진행한 암을 치료하려면 환자 1인당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AI가 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공공 의료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의료계 현장에서도 AI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오타와 병원과 몬트리올 유대인 종합병원 등은 AI가 인간의 눈이 놓치기 쉬운 미세한 징후까지 잡아내는 제2의 판독자 역할을 한다고 보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미 실무에 도입했다. 의료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AI가 주의를 환기해 오진을 막아내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연구가 단일 센터에서 진행됐고 인종적 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과제로 남았다. 연구진은 향후 사망률 감소와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다. 의료계는 보건 당국이 암세포 전이 속도에 맞춰 기술 도입과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방암 검진이 공격적인 암세포 발견율을 높이고 치료가 까다로운 말기 암 발생을 유의미하게 줄였다. 스웨덴에서 여성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AI 보조를 받은 집단에서 정기 검진 사이 기간에 발견되는 침습성 종양 발생률이 기존 방식보다 12% 감소했다.   의학 저널 '더 랜싯'에 실린 이번 연구는 AI이 의료진의 영상 판독을 도울 때 진단 정밀도가 얼마나 높아지는지 증명했다. 연구팀은 10만 명 이상의 여성을 AI 지원 집단과 전문의 2명이 판독하는 유럽 표준 방식 집단으로 나눠 분석했다. 현재 캐나다는 대개 전문의 1명이 판독을 맡고 있어 AI 도입이 가져올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판독이 어렵고 전이 속도가 빨라 예후가 나쁜 간기암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AI는 위험도가 낮은 영상은 전문의 1명만 확인하게 분류하고, 위험도가 높은 영상은 여러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살피도록 선별해 검진 효율을 극대화했다. 스웨덴 린 대학교 연구진은 인공지능 판독이 실제 암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약 3만 500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5년 생존율은 약 89%지만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은 천차만별이다. 3단계 이상 진행한 암을 치료하려면 환자 1인당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AI가 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공공 의료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의료계 현장에서도 AI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오타와 병원과 몬트리올 유대인 종합병원 등은 AI가 인간의 눈이 놓치기 쉬운 미세한 징후까지 잡아내는 제2의 판독자 역할을 한다고 보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미 실무에 도입했다. 의료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AI가 주의를 환기해 오진을 막아내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연구가 단일 센터에서 진행됐고 인종적 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과제로 남았다. 연구진은 향후 사망률 감소와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다. 의료계는 보건 당국이 암세포 전이 속도에 맞춰 기술 도입과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유방암 발생률 유방암 진단 유방암 검진 암세포 발견율

2026.01.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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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건강보험 저렴하게 제공

가주 건강보험인 커버드캘리포니아가 오픈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LA지역 주민들에게 건강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LA 찰스 R. 드루 의과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정부 관계자, 지역사회 파트너, 실제 가입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가입 마감 전 선택 가능한 보장 옵션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시카 알트먼 커버드캘리포니아 최고책임자가 가입 필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커뮤니티 리더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도 주민 관점에서 건강보험의 의미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특별 보조금 중단으로 재정 지원을 받는 170만 가주민의 보험료가 인상됐지만, 가주정부가 1억 9000만 달러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지원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커버드캘리포니아 측은 “건강보험은 가정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어 등 다국어로 명확한 정보 제공과 등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있거나 실직, 소득 감소, 거주지역 변경 등 생활에 변화가 있을 때는 오픈등록 기간 후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 웹사이트(coveredca.com/Korean)나 전화(800-738-9116)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글·사진=박경은 기자 [email protected]건강보험 고품질 고품질 건강보험 건강보험 가입 저소득층 지원

2026.01.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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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주사 VS 연골재생술, “같아 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연골재생술 줄기세포주사

2026.0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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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다 사타구니 찌릿, 꾹 참던 30대女 인공관절 심은 사연

평소 요가를 즐겨 하던 30대 여성 A씨는 어느 순간부터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사타구니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엔 유연성이 부족해 생긴 단순 통증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트레칭 강도를 더 높였지만, 오히려 통증은 심해지고 급기야 걸을 때 절뚝거리게 됐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사타구니 통증의 원인은 선천적으로 골반 뼈가 허벅지 뼈를 제대로 덮지 못 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었다. A씨는 이미 연골 손상이 상당히 진행돼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됐다.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고관절 이형성증이다. 선천적·발달성 질환이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별 증상이 없다가, 특정 부위에 체중이 집중되면 관절염을 유발하곤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수는 7842명이다. 최근 5년간 환자가 171% 급증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남성의 2.5배에 달했다. 또한 전체 환자 중에선 각종 활동이 활발한 30~50대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노화가 주된 원인인 일반적인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고관절은 구조적 결함이 ‘방아쇠’ 역할을 하면서 이른 나이에 이차적인 관절염을 유발한다. 고영승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환자 수 증가는 과거에 진단하지 못했던 미세한 고관절 이형성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면서 "통증을 참기보다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고관절은 몸의 하중을 버티면서 걷기를 비롯한 일상적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관절이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는 고관절 이형성증은 초기 단계 통증 등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병을 모르고 방치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관절을 보호하는 비구순이 파열되거나 연골 마모가 빨라지면서 자칫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다. 대표적 의심 증상은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나 옆 골반 부위가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관절 가동 범위가 큰 운동을 한 뒤에 사타구니 통증이 며칠 동안 이어지면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고관절 이상을 체크해봐야 한다. 고영승 교수는 "고관절 이형성증에 따른 관절염은 가장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찾아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특히 젊은 층에선 병을 방치하다 연골이 다 닳은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사타구니 통증이 지속하면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질환으로 인한 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됐다면 인공관절로 갈아 끼울수밖에 없다. 다만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관절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탈구, 다리 길이 차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엔 로봇 수술로 정밀도를 높이는 치료가 대두하고 있다. 3D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후 탈구 비율을 낮추고 보행 기능을 높이는 식이다.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았더라도 안심은 금물이다. 관절 손상을 꾸준히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초반에는 다리를 꼬거나 바닥에 쪼그려 앉고,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는 식의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고 교수는 "좌식 문화는 고관절에 무리를 주기 쉬워 침대·의자를 활용하는 입식 생활을 하는 게 좋다"면서 "수술 후 적정한 체중 관리와 꾸준한 근력 운동도 필수"라고 말했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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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일 등록 마감 Covered CA, 주민들에게 보험 가입 독려

Covered California가 1월 31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오픈 등록 기간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건강보험을 신규 가입 및 갱신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미 전역에 걸쳐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사상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을 견인해 온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Enhanced Premium Tax Credits)를 둘러싼 지속적 논쟁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방문이다.   Covered California의 제시카 알트먼(Jessica Altman) 이사는 지역 보건 관계자 및 지역사회 리더들과 함께 찰스 R. 드류 의/과학대학교 (Charles R. Drew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에서 건강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트먼 이사는 “오픈 등록 기간이 막바지지만,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설 시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서두르셔야 합니다”라며 “많은 가입자들에게 저렴한 건강보험 상품이 여전히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연방 정책의 변화로 소비자들이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보험을 비교·선택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주민 38만 명은 1인당 월 보험료 10달러 이하로 2026년도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며, 190만 명 이상이 자신에게 부합하는 2026년도 플랜에 가입했다. 이 중 남가주 지역 가입자는 92만 5천 명이다.   UCLA 보건정책연구센터 소장이자 캘리포니아 건강 인터뷰 조사(CHIS)의 책임연구원인 니네즈 폰세 (Ninez Ponce) 박사는 “부담적정보험법(ACA)이 그동안 건강보험 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그룹들에게 문을 열어주었음은 분명한 사실이죠.”라며 “Covered California는 저소득층과 전통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사람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역의 모든 가정이 보다 저렴한 건강보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는 가장 취약한 계층의 월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억 9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발생한 25억 달러의 갭을 모두 메우기에는 부족하지만, 약 40만 명의 가입자가 이미 그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주 전역에서 수천 명이 더 저렴한 플랜으로 전환,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가족들의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이 필요한 분들은 CoveredCA.com의 Shop and Compare Tool을 이용해 거주 지역의 플랜 옵션을 살펴보고, 보장 내용과 월 보험료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한 보험 가입    소비자들은 CoveredCA.com을 방문하여 자신의 옵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자신이 재정 지원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자신의 지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보험 옵션은 무엇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보험 옵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 주 전역 14,000명 이상의 공인 에이전트 및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언어로, 기밀이 유지되는 무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언어나 방언으로 도움이 제공된다.   • 공인 가입 상담사에게 전화하여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Covered California 온라인 견적 툴을 이용한다.   • (800) 300-1506, Covered California로 전화한다.마감 주민 건강보험 가입 보험료 세액공제 건강보험 상품

2026.01.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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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성인 홍역 감염 확진…보건국 “해외여행 이력”

OC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OC보건국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젊은 성인으로, 귀국 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격리된 확진자의 동선 파악 결과, 전염 가능성이 있는 노출 시간과 장소는 지난 23일 오후 2~4시 라데라랜치의 이오스 짐(EoS Gym)과 같은 날 오후 3시30분~6시와 26일 오후 5시~7시30분 사이 AFC 어전트 케어다.   아니사 데이비스 OC 보건국 부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항체가 없는 백신 미접종자는 감염 위험이 높다”며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거나 방문객을 맞을 주민은 최소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기 중 전파, 감염자 직접 접촉으로 확산하는 홍역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충혈된 눈, 머리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 등이다. 임상환 기자성인 홍역 홍역 확진 성인 홍역 전파 감염자

2026.01.29. 19:00

CMM, 의료비 신청에서 정산까지 돕는다

미국의 건강보험료와 치료 비용이 크게 높아지면서 기독교 정신으로 지난 30년간 ‘보험이 아닌 의료비 나눔 사역’을 실천해 온 CMM기독의료상조회(이하 CMM)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인생, 함께 나누는 의료비   “병원에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한인 이민자들은 미국 의료 시스템 앞에서 가장 먼저 막막함을 느낀다. 언어 장벽·복잡한 청구 시스템·예측할 수 없는 의료비. CMM은 이런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비지원부를 중심으로 병원 방문부터 의료비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국어와 영어로 지원한다.   병원 가기 전 전화 연락 필수   CMM 의료비지원부(773-777-8889)는 회원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부터 도움을 준다.     CMM은 “특히 입원이나 수술이 예정된 경우, 방문 3~4일 전 연락하면 본인이 선택한 레벨에서 어떤 의료비가 지원되는지, 병원에서 어떤 서류를 받아야 하는지, 본인 부담 환자(Self-pay patient)로 등록하는 방법 등을 한국어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며 “또한 회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중보기도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CMM은 건강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네트워크 제한이 없어서 원하는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회원 스스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의료비지원부는 바로 이 지점에서 회원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본인이 직접 서류 제출   CMM은 건강보험 회사가 아닌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 HCSM)이다.     일반 건강보험 회사는 의료기관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자동 청구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HCSM은 같은 믿음을 가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의료비를 나누는 공동체다.   CMM은 “회원이 ‘Self-pay patient’로 등록하고 치료를 받은 후 ‘진료비 세부 내역서(Itemized Bill)’와 ‘지불 증빙(Proof of Payment)’을 CMM이 제공하는 치료비 또는 건강검진 신청서와 함께 작성해 의료비지원부로 제출하면, 가이드라인에 따른 나눔 검토 후 회원들의 월 회비로 모인 기금에서 의료비 나눔이 진행된다. 이는 ‘회원 간 투명한 나눔’이라는 HCSM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본인부담금 절감이 핵심 원리   CMM의 독특한 장점은 회원이 의료기관으로부터 받은 할인이나 재정 지원을 비롯해 보험 적용 부분을 본인부담금으로 인정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보험이나 다른 HCSM과 차별화되는 CMM만의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맹장수술 비용은 일반적으로 1만~3만 달러 범위에서 형성된다. 의료비 데이터 분석기관 ‘Healthcare Bluebook’에 따르면 복강경 맹장수술 비용은 지역에 따라 9678달러~3만 달러 이상이다.   그러나 CMM은 브론즈 레벨(월 회비 45달러)의 경우 본인부담금은 건당 5000달러이며, 수술과 입원비 나눔은 최대 15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CMM은 “응급실을 찾은 A씨에게 병원이 제시한 맹장수술비는 1만5000달러라면, ‘Self-pay patient’로 등록하고 병원의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최종 청구액은 9000달러로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CMM은 “A씨가 받은 6000달러 할인이 본인부담금 5000달러를 초과하므로, A씨가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9000달러 전체에 대해 CMM의 의료비 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회원의 적극적 참여와 CMM의 체계적 안내가 결합돼 의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결국 CMM의 월 회비를 낮게 유지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4개 레벨, 건강에 맞는 선택   CMM은 ▶브론즈(Bronze. 45달러/월) ▶실버(Silver. 90달러/월) ▶골드(Gold. 150달러/월) ▶골드플러스(Gold Plus. 195달러/월) 등 4개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브론즈와 실버는 입원·수술비 중심이며, 골드부터는 의사 방문비와 치료·진단 검사비, 그리고 6개월 처방약 등이 추가된다.     골드플러스는 여기에 예방검진과 예방접종, 부부 가입 시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의료비 나눔이 포함된다.   CMM은 “가입을 고려하는 이들은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 향후 5~10년 내 예상되는 건강 변화, 월 회비와 본인부담금을 고려한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신에게 맞는 레벨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입 전 질환도 단계적 지원   CMM은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은 가입한 첫해부터 제한적 나눔이 가능하며, 기타 가입 전 질환은 대부분 둘째 해(가입 후 12개월 경과)부터 의료비 나눔이 시작된다.     CMM은 “단, 완치되지 않은 암이나 심장병을 비롯한 일부 질환은 대상이 아니므로 개인 건강 상태를 중심으로 문의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국어로 안심하고 소통   CMM은 “미국에 살면서도 여전히 영어로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운 한인들에게, CMM 의료비지원부의 한국어 서비스는 큰 안심이다”라며 “서류 제출 후 접수 확인은 e메일로 통지되며, 요청된 서류가 잘 갖추어진 경우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약 60일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어 CMM은 “2026년 로고스선교회 50주년, CMM 의료비 나눔 사역 30주년을 맞아, CMM은 회원들의 ‘건강한 인생과 함께 나누는 의료비’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예방에서 진단·치료·회복까지 회원들의 전 생애 건강을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CMM은 한인 이민 사회와 교회 공동체가 함께 짐을 나누는 방식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CMM 2026년 건강 계획 상담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의료비 신청에서 정산까지 돕는다 기독의료상조회 CMM기독의료상조회 로고스선교회 김준범 지부장 이사라 지부장 의료비 나눔 사역 CMM 의료비지원부

2026.01.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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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눈폭탄 ‘노리스터’ 발생 전망

 동부 해안을 따라 강력한 노리스터(Nor'easter)가 형성되면서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포함한 대서양 연안에 폭설과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교통혼잡과 정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리스터는 대서양 해안가를 따라 형성되는 강력한 온대 저기압 폭풍(Bomb Cyclone)으로 북동풍의 강풍과 폭설, 해안 침수 등을 유발한다.   노리스터는 주로 가을부터 다음해 봄 사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겨울철에는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폭스뉴스 기상팀은 캐나다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대서양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해 노리스터가 형성되면서 기단의 기온 차이로 인해 강력한 에너지가 뿜어져 최악의 겨울 폭풍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모두 세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최악의 경우 버지니아 남부부터 인터스테이트 95번 도로를 따라 메인 주 까지 10인치 안팎의 눈을 뿌릴 수 있다고 전했다.     노리스터의 영향권 안에 들면 허리케인과 유사한 나선형 동반현상을 비롯한 폭설과 강풍, 해안 침수 및 홍수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 기상팀은 이번 일요일 노리스터 폭풍의 중심이 노스캐롤라이나 아우터뱅크 인근에서 발달한 뒤 북상할 경우, 워싱턴 메트로를 포함한 중부 대서양 연안에 적어도 수 인치에서 많게는 10인치 이상의 폭설과 강풍 등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풍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더불어 기온이 화씨 5도까지 내려가면서 동사 사고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노리스터의 경로를 예상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정확한 예측이 가능한 오늘과 내일 즈음, 날씨에 관한 최신 경보와 주의보를 자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노리스터 눈폭탄 대규모 정전사태 워싱턴 메트로 대서양 해안가

2026.0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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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생명을 위한 행진’ 대성황…트럼프 특별 메시지

 미주 최대 규모의 연례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이 23일 워싱턴DC  내셔널 몰과 연방의회 인근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특별 메시지를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명을 위한 행진’은 1973년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상의 권리로 선언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이후 1974년부터 매년 1월 셋째 주 금요일 개최돼왔다. 해당 판결은 지난 2022년 6월 폐기됐다.   추위가 엄습한 이날 오전 11시, 워싱턴DC 내셔널 몰에 결집한 수만 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1시까지 기념행사를 가진 뒤, 이후 2시까지는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선택의 자유는 거짓말이다. 아기들은 결코 죽기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연방의회를 향해 거리 행진을 전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혀 여러 주에서 생명 존중 법률을 제정할 수 있게 됐지만, 전국에서 생명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작업은 끝나지 안았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궁극적으로는 낙태를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에서 “오늘 저는 국민 여러분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포함한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존엄성을 존중하고,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 여성들을 계속해서 돌보며, 모든 아이가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입양과 위탁 양육을 더욱 의미 있게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가족과 생명을 자랑스럽게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집회에 직접 참석해 “가족을 지원하고 생명을 보호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 외에 마이크 존스 연방 하원의장과 주요 인사들이 연설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특별히 워싱턴을 찾은 ‘청소년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 참가자 30여 명과 다수의 한인들도 참가해 힘을 보탰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대성황 생명 존중 생명 문화 트럼프 대통령

2026.0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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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13만가구 전력 중단…교통사고 잇따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빙판길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이 현재 예보에 의하면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28일 화씨 24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긴급 블로그를 통해 “이번 겨울 폭풍의 강도가 매우 심하고 주택가에서 눈을 치우기 위해 특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작업반은 앞으로 며칠 동안 모든 동네 도로를 통행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 제설차의 진행 상황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추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VDOT가 페어팩스 카운티 도로의 대부분을 관리하지만, 사유 도로의 제설 작업은 부동산 관리회사와 주택 소유자 협회가 담당한다고 카운티 측은 설명했다. 주택 소유자는 자신의 주택 주변 인도에서 눈을 치워야 한다.   도미니언 에너지 측에 따르면 25일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아 페어팩스, 레스턴, 페어오크스, 그레이트 폴스 지역에서 산발적인 정전으로 인해 약 13만 가구가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은 약 4만8000명에 달한다.   한편, 겨울 폭풍으로 버지니아 주 전역에서는 4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 데, 이 중 56건은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가운데 4건은 부상으로 이어졌고, 1건은 사망 사고였다.   25일 밤에는 피츠실베니아 카운티에서 두 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두 건의 사망 사고 모두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 교통사고 페어팩스 카운티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전력 공급

2026.01.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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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폭설.한파에 한인 비즈니스 “꽁꽁”

 메트로 워싱턴을 강타한 겨울폭설과 한파의 여파로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도 완전 마비상태를 보였다.   25일 적게는 4인치에서 많게는 8인치의 폭설이 내리면서 한인 상권과 한인 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폭설과 한파로 결빙과 정전이 잇따르면서 한인 상권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일부 한인 교회들은 주일 현장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메릴랜드 휄로쉽교회를 비롯해 상당수 교회들은 25일 주일 예배를 현장 우선시 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인들의 안전을 먼저 챙겼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 교인은 “메인 도로는 물론이고 간선 도로나, 주택 골목길에 눈과 함께 얼음이 있어 차량 이동이 거의 불가능했다”면서 매주 가는 교회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시청했다고 말했다.   한인 대형 유통업체와 업소는 이날 대부문 문을 닫거나 영업을 조기에 끝냈다.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K마켓은 비상 물품과 식료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맞기 위해 문을 열었으나 비정상적인 날씨로 인해 오후 5시 조기 폐점했다.   일부 한인 비즈니스는 안전을 이유로 휴업했지만, 식당과 카페 등은 제한적으로 영업을 하기도 했다.   애난데일 ‘만두랑 김밥이랑’ K사장은 “고객들이 안전을 위해 25.26일 이틀 동안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 겨울 처음으로 찾아온 폭풍이 모든 것을 마비시켰다”고 한 숨을 쉬었다.   당국은 이번 주 내내 결빙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야간 이동의 자제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 지역의 학교, 관공서 등은 26일 겨울폭풍 여파로 일제히 휴무 조치를 내렸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겨울폭설 비즈니스 한인 비즈니스 한인타운 중심가 한인 교회

2026.0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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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워싱턴지역 항공편 약 9천여건 취소

 24일(토) 밤부터 워싱턴 DC 지역에 내리는 폭설은 25일(일)에 진눈깨비와 얼음비로 바면서 적설량은 예상보다 다소 적은 총 6~10인치(15~25c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오 무렵 기온이 10도대에서 영하에 가까운 온도로 오르면서, 가루눈이 진눈깨비 또는 얼음비가 섞인 형태로 변했다고 기상당국은 밝혔다.     25일 오전 현재,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약 8~10시간 동안 겨울철 강수 형태가 지속될 전망이며, 얼음비로 인해 워싱턴 DC 지역에서는 노면, 나뭇가지, 전선 등에 0.25인치 이하의 얼음이 쌓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북쪽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눈이 내릴 것이라면서 많은 곳은 최대 적설량이 1피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현재, 미국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은 수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겨울 폭풍(Winter Storm)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전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주 전역에서 약 17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만 최소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보고되었다. 그런가 하면, 메릴랜드주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일) 오전까지 약 400건의 긴급 지원 요청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약 70만~80만 가구가 정전되었는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포함한 중부 대서양 지역에서도 전력 공급 중단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설로 인한 정전사태는 대부분 얼음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치거나 가옥을 파손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워싱턴 DC 인근 공항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는 일요일 하루 동안만 약 9,6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시간당 1~2인치의 집중적인 폭설과 진눈깨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1/4마일(400m) 미만으로 떨어져, 각 주 당국은 도로 주행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싱턴 DC 시장과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지사는 현재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설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 폭풍은 26일(월)에 끝나겠지만, 찬 공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눈이 녹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기상 당국은 전망했다. 27일(화)은 대체로 맑겠지만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보다 약 20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8일(수)에도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에는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기상청은 예보했다.  워싱턴지역 항공편 워싱턴지역 항공편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주 경찰

2026.0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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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의료기기 사업화로 국내 기업 계약·수출·고용 확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2025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기업 매출 및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심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 재활·홈케어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소·중견 의료기기 기업들은 해외 인허가 규제, 인증 장벽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성장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산업국가 도약(국정29)′을 국정과제로 삼고, 100세 시대 바이오 제품 개발과 AI 첨단 의료기기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는 KTL을 국고보조금 사업인 「의료기기사업화 촉진 사업」의 전문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KTL은 해당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 시장 진입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인증, 인허가 지원, 전시회 연계 등 의료기기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 대상 실무 중심 컨설팅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주요 해외 인허가 획득을 지원해 수출, 매출, 고용에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먼저, 지난해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 코칭 사업 컨설팅에 참여한 국내 16개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계약에 성공했다. 수출국은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중국, 체크, 일본 등 다양하다. 총 수출계약금액은 약 708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9개 기업은 교정용 브라켓 등 의료기기를 상용화하면서 신규 거래처 확보는 물론 기존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로 총 32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이에 따른 연구개발, 생산, 품질 및 해외사업 인력 수요 확대로 총 22명의 고용 증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각 기업은 분석했다. 아울러, KTL은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계약 성사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개별 기업에 대한 수출 관련 현장 상담과 해외 고객사 등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지난해 3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KIMES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 및 기술 홍보를 통해 총 32억 원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중 13억 원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5월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에서는 총 45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32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TL은 해당 상담 실적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 기업은 현장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올해는 AI 진단·치료·재활 의료기기 등 인공지능이 탑재된 의료기기를 우선 지원 품목으로 선정한다. KTL은 해당 품목에 대한 시험·평가, 해외 인허가 대응, 전시회 및 수출 연계 지원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KTL 박성용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I 기반 의료기기를 포함한 미래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올해 산업통상부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기기 신뢰성 제고 ▲해외 시장 진출 코칭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 사업 등을 AI 기반 의료기기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간접보조사업자 및 보조금수혜 기업은 2월 중순부터 KTL 대표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2026.01.29.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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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비타헬스케어-메디시프트, MSO 기반 K-메디컬 협력 계약

루체비타헬스케어㈜와 메디시프트㈜가 1월 28일 업무협력 및 독점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MSO 기반의 K-메디컬 뷰티·항노화 프로그램 구축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중국 황산 소재 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 관련 사업에서의 공동 추진 ▲병원 운영·세팅 및 의료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MSO 협업 ▲진료 이후 홈케어 연계 모델 고도화다. 양사는 중국 황산 지역 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K-메디컬 기반의 뷰티·항노화 진료 프로그램을 세팅·운영하는 협업을 추진한다. 메디시프트는 의료진 구성, 진료 프로토콜 수립, 프로그램 설계 및 병원 운영 표준화 등 의료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루체비타는 병원 네트워크 연계와 브랜드·마케팅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확장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시프트는 MSO로서 병원 비임상 영역(행정·재무·법률·인사·IT·마케팅 등)의 통합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사업의 복잡성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루체비타는 자사 제품·브랜드 경쟁력을 병원 채널과 연계해 프리미엄 가치 강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메디시프트가 운영 중인 ‘메디컬 오셀 클리닉’ 내에 루체비타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2월부터 개설하고, 운영 성과 및 표준화 결과를 바탕으로 5월까지 5개 지점, 연말까지 3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계 모델은 기존 메디컬 오셀 클리닉뿐만 아니라 제주 및 속초 호텔에 오픈 예정인 메디컬 웰니스 클리닉과 논현동 셀러블 153의원 등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디바이스 기반 표준화 프로토콜”을 통해 의료 서비스 재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진료 후 사후관리(Home Care) 개념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모델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내 상담 자료, 프로그램 설명, 공동 브랜딩 등 다양한 접점에서 루체비타 제품을 연계하는 형태로 설계되며(단, 의료 안전 및 법규·병원 정책에 따른 예외는 사전 협의), 양사는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 네트워크 확장도 검토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단순 제휴가 아닌, MSO를 기반으로 규제·운영 리스크를 대행 처리하고 장기적 확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조적 파트너십”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2026.01.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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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하는 비급여, 작년 25조원 추정…도수치료 1위, 한약첩약↑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약 25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수치료가 의과 분야 1위를 지킨 가운데, 한의과에선 한약 첩약·생약제제가 빠르게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지난해 상반기 전체 의료기관(7만4341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비급여 보고 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 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2023년 9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상반기(3월분 내역)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 하반기(9월분)는 병원급만 받는 식이다. 지난해 보고 항목은 1251개로 전년(1068개) 대비 확대됐다. 자료 분석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지난해 3월분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2조101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3월분(1조8869억원)과 비교하면 2150억원(11.4%) 증가한 액수다. 추가된 보고 항목을 제외한 동일 항목(1068개) 기준으로도 1년 새 진료비 1492억원(7.9%)이 늘었다. 이러한 한 달 기준 수치를 연간 규모로 환산하면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는 총 25조2227억원으로 추정된다. 2024년 추정치(22조6428억원)와 비교하면 2조원 이상 뛴 셈이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치과 의원이 7712억원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컸다. 의원(5006억원), 병원(3022억원), 한의원(1437억원), 종합병원(1396억원) 순이었다. 항목별 진료비는 의과 분야에서 도수치료(1213억원)가 1위를 지켰다. 체외충격파치료(753억원), 상급병실료 1인실(595억원)이 뒤를 이었다. 병·의원급 모두 도수치료가 가장 큰 금액을 차지했다. 특히 근골격계 통증 감소·기능 회복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사지관절·척추부위), 신장분사치료를 합치면 의과 전체 진료비의 21.9%(2419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분야에선 치과임플란트(1치당)가 3610억원, 한의과에선 한약 첩약·한방 생약제제가 13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약 첩약·한방 생약제제는 전년 대비 15% 늘면서 증가세가 컸다. 한편 지난해 보고 대상으로 새로 추가된 비급여 항목 중에선 히알루로니다제(효소제제)가 234억원으로 두드러졌다. 전체 보고 대상 의약품 751억원 중 31.2% 수준이다. 복지부는 과잉 비급여 항목들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가격·급여 기준 등을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엔 도수치료와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3개 항목을 관리급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계속 등장하고, 비급여 시장도 꾸준히 팽창하면서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비급여 관리를 방치하면 결국 전 국민의 건보·실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체 비급여 항목 보고 등을 통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급여·비급여 혼합진료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1.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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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오를수록 무너지는 건강...고2 여학생, 전자담배 사용률 첫 역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 경험은 빠르게 늘고, 신체활동과 식생활은 뚜렷이 나빠지는 가운데 정신 건강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경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일반 담배를 처음으로 앞지르며 청소년 흡연 양상의 변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25) 최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051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지표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제히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실제 조사가 완료된 6차 연도, 즉 2024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점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뤄졌다. ━ 흡연 급증…여학생 전자담배 역전 현상 가장 우려되는 변화는 흡연 행태다. 평생 한 번이라도 담배를 사용한 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때 0.35%에 불과했지만, 중학교 3학년 3.93%, 고등학교 1학년 6.83%로 꾸준히 증가해 고등학교 2학년에는 9.59%에 달했다. 특히 고2 여학생의 현재 흡연률에서 액상형 전자담배(1.54%)가 일반 담배(1.33%)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여학생 사이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 음주 시작은 중1 진급 시점이 가장 위험 음주 경험 역시 가파르게 늘었다. 술을 한두 모금이라도 마셔본 경험률은 60.8%로, 패널 10명 중 6명이 이미 음주를 경험했다. 한 잔 이상 마신 경험률도 33.7%에 달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으로 진급할 때 음주 신규 경험률이 15.6%로 가장 높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기가 유해 약물에 가장 취약한 시점임이 수치로 확인됐다. ━ 아침 결식·운동 부족 심화…스마트폰 과의존 35% 신체 건강 지표도 악화됐다.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결식률은 33.0%로 전년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과일·채소·우유 섭취율은 모두 감소해 영양 불균형이 심화됐고,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13.5%에 그쳤다.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은 35.1%로 나타났으며, 중등도 이상의 불안 장애를 겪는 청소년도 8.0%에 달해 정신 건강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이었다. ━ 친구·가정 환경이 결정적 영향 조사 결과 흡연·음주에 대한 친구의 태도가 허용적이거나 주변에 흡연·음주 친구가 있을 경우 유해 행태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게 높았다. 가정 내 흡연자·음주자가 있거나 부모가 자녀의 음주에 관대한 태도를 보일수록 위험 행동의 시작 시점도 앞당겨졌다. 질병관리청은 남은 3년간의 추가 추적 조사를 통해 청소년기 건강 습관이 성인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전체 패널 유지율이 80.7%에 달해 장기 추적 연구로서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질병관리청은 “청소년기 형성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개입하는 통합적 건강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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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지인이 먹인 협심증약…"심정지땐 쓰지 않는게 맞다"

" 보통 제세동기 4~5회면 의식이 돌아오는데, 저는 7번을 해도 안 돌아오니까 그 정도면 거의 사망 진단 수준이라고…. " 최근 개그맨 김수용(60)씨가 한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다.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 김씨는 20분간 심정지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소생했다. 쓰러진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총 3만4768건. 하루에 약 95명이 심근경색으로 생사를 오가는 셈이다.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특히 요즘 같은 강추위에는 새벽에 심근경색 환자, 뇌경색·뇌출혈 환자를 실은 119가 줄을 설 정도로 응급실이 난리가 난다”고 전했다. 95명 중 1명이 내가 될 수도,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더중앙플러스 ‘뉴스페어링’ 팟캐스트에서는 최 교수와 함께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은 무엇인지, 주변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람을 목격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한다. 특히 김수용씨의 사례를 자세히 점검하면서 어떤 대처가 김씨를 살렸는지 살폈다. Q : 최근 개그맨 김수용씨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가슴에 콕콕 찌르는 증상이 있어서 파스를 붙이고 촬영을 갔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흡연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다행히 함께 촬영하던 지인들이 ‘bystander CPR(목격자 CPR)’을 잘 해줬고요. 119에서도 바로 제세동(심장에 강한 전기적 충격을 주어 심장 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을 했고, 무려 11번을 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이렇게 이송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20분간 심정지가 맞다면, 의식이 완전히 명료하게 깨어난 건 굉장히 기적 같은 일입니다. 심정지 초기부터 옆에 있던 신고자가 CPR을 제대로 잘 해줬고, 119에서도 처치를 잘해서 자발순환회복(ROSC)까지 되고, 심혈관 시술까지 빨리 받을 수 있게 병원 선정을 잘해준 것도 하늘이 도와준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심정지가 일어나면, 4분 정도 지나면서부터 심근에 영구적 손상이 오는데요. 이후에는 1분에 10%씩 소생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거의 뭐 10분, 15분 지나면 더 이상 살기가 어렵다고 봐야죠. 그렇기 때문에 119 대원이 도착하기 전 목격자 CPR이 그만큼 중요해지는 겁니다. 숙련자가 고품질 CPR을 해줘야 평소 순환량의 한 30% 정도를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거든요. 근데 그 30%가 중요한 겁니다. 이 30% 때문에 혈류가 뇌로 가는 혈압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환자가 깨어날 수가 있었던 거죠. 그래서 가족 중에 심혈관 질환 환자가 있거나, 없더라도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술·담배를 해서 고위험군이 있다면, 내가 심폐소생술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Q : 김수용 씨의 경우, 옆에 있던 지인이 협심증 약을 갖고 있었는데 김씨가 쓰러지자 그걸 바로 먹였다고 했거든요. 협심증 약이 도움이 될까요? 또 심근경색·뇌졸중처럼 목숨을 위협하는 혈관 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계속) 📌심정지 상태, 협심증 비상약 도움될까? 📌2주간 ‘이 것’ 바꾸자 혈압·당뇨약 끊었다 📌‘이 것’ 동반된 흉통, 심근경색 의심해야 📌머릿 속 시한폭탄,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의심시 아스피린 안되는 이유 ☞ 김수용 지인이 먹인 협심증약…“심정지땐 쓰지 않는게 맞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906 '뉴스페어링' 건강 기사를 더 읽고 싶다면? 배 가스 찼는데 “장염 도졌네”…그 노부모가 놓친 대장암 신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93 50%가 사망, 암보다 무섭다…중년도 위험한 낙상 경고 6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018 “젖병 소독, 제발 하지마라” 알레르기 의사가 뒤집은 상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932 둘이 합쳐 175살 현역 의사…‘아침 식단’ 그들의 비결 똑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457 김효은.전율([email protected])

2026.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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