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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 수탁기관 부문상 수상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메디컬아시아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에서 진단검사 수탁기관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씨젠의료재단은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올해 스마트 신사옥 "씨젠메디칼타워"로 본원을 확장 이전하며 차세대 진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분자진단(PCR)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 △원데이 검사 시스템 △AI 기반 조직병리 품질관리 △고성능 질량분석 및 NGS 기반 정밀검사 환경 등 고도화된 진단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재단은 일일 40만건 이상의 검사 처리 역량과 4,500여 종의 방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자회사 오픈헬스케어를 통해 카자흐스탄, 미국, 베트남 등 주요 거점에 검사센터를 개설하며 '한국형 진단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해외센터에서는 진단검사(B2B), 셀프테스트(B2C), 클리닉, 종합검진, 환자 전원 및 사전·사후관리(PPCC)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의료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오픈헬스케어 미국 검사센터(OPEN Healthcare US)는 지난 9월 25일 LA 캘리포니아 가디나시에 공식 출범했으며, 개인 선택에 맞춘 질병 검사, 셀프 테스트, 클리닉 방문, 종합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의 셀프 올레인지키트(AllrangeKit)는 품질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레인지키트는 의뢰인이 채취 용기 키트를 신청하고 직접 소변을 채취해 오픈헬스케어 검사센터에 보내면 성매개감염질환 13종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헬스케어는 가디나 외에도 LA 한인타운 VIP 플라자(3030 W Olympic Bl.), OC 파운틴밸리(11100 Warner Ave., 118, Fountain Valley), 아케디아(1015 N. 1st Ave. B, Arcadia) 등 여러 지역에서 혈액 채취가 가능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진단 기술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진단검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아시아 2025'는 우수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본 시상식은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미주 중앙일보 뉴욕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진단검사 수탁기관 부문상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 수탁기관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천종기 이사장 오픈헬스케어 미국 검사센터 OPEN Healthcare US

2025.12.12.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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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직 코리아-연세위드유 외과의원, 3D 유방촬영술 활성화 협약

여성 건강 분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홀로직 코리아(Hologic Korea, 대표 이승철)는 연세위드유 외과의원(대표원장 신만식)을 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하고, 3D 유방촬영술 활성화 및 의료진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홀로직의 3D 유방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연세위드유 외과의원을 거점 교육 센터로 활용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수준 높은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Center of Excellence’는 홀로직의 최신 유방암 검진 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는 운영 체계를 갖춘 병원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위드유 외과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로직의 3D 유방촬영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홀로직의 Linda Seah(Vice President/General Manager for Emerging Asia)는 “한국은 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기술적 진보와 임상 수준을 이끄는 핵심 국가”라며, “연세위드유 외과의원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지역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홀로직의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의 우수한 임상 사례가 아시아 전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홀로직 코리아 이승철 대표는 “유방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연세위드유 외과의원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COE 지정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홀로직의 3D 유방촬영술이 제공하는 진단 혜택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방암 조기 진단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세위드유 외과의원 신만식 대표원장은 “유방암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과 조기 발견”이라며, “글로벌 여성 건강 기업인 홀로직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교육 센터로서 동료 의료진들에게 임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지역 사회 유방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2.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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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텔, 비침습 혈당관리기 상용화 성공

국내 헬스케어 기업 뷰텔(VIEWTEL)이 비침습 방식의 혈당관리 의료기기로 식약처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혈당 관리 기술을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렸다. 이번에 허가된 비침습 혈당관리기는 기존 침습식 혈당계가 가진 통증·소모품 비용·관리, 반복채혈 번거로움, 위생 등 구조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소한 제품이다. 기존 침습 혈당측정기는 번거롭고 고통스러우며, 외부 활동 시 사용이 불편했다. 반면, ‘해피존’은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세계 최초 광투과 기술을 적용한 기기로, 한 대를 두 명이 사용할 수 있다. ‘해피존’은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이미 마쳤으며, 해외에도 관련 기술을 출원한 상태이다. 광학측정 방식으로 특정 파장의 LED 빛을 손가락에 조사해 체내 조직을 투과·반사하는 미세한 광 변화를 감지한다. 기구와 온도·압력 센서를 활용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정 알고리즘과 광학 신호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혈당 분석을 수행하며,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뷰텔은 이번 품목허가 된 제품을 기반으로 즉시 글로벌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접촉해 인증 절차 본격화에 돌입할 계획이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중동·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인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북미–유럽–중동–아시아로 이어지는 다국적 확장 전략 가동을 위해 현지 유통·의료기업과 복수의 해외 파트너쉽을 논의 중이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기 공급망도 구축하고 있다. 뷰텔 윤지현 대표는 “이번 비침습 혈당관리기 상용화 경험과 품목허가 데이터는 차세대 비침습 CGM 상용화에 결정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차기 모델로 비침습 연속혈당측정(CGM)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바로 식약처에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텔은 단순 하드웨어 기업을 넘어 생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I 건강 분석, 위험도 예측,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코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전반을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비침습 콜레스테롤 관리기, 초소형 혈압관리기, 비침습 대사지표 측정 기술뿐 아니라 병·의원용 및 가정용 프리미엄 기기도 개발 중이며, 단일 제품이 아닌 포트폴리오 기반의 의료기기 테크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침습 혈당관리기 상용화는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사건”이라며 “뷰텔의 헬스케어 기술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이 가히 압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2025.12.12.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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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증원 결정' 尹 등 5명 형사 고발…의료 붕괴 책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감사원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의대 증원 결정에 책임이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자를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윤 전 대통령, 이관섭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전 차관,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 등 5명이다. 의협은 12일 "피고발인들의 범죄사실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해달라"며 "정부가 책임자 문책을 외면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 고발과는 별개로 민사소송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료 붕괴에 책임이 있는 전 대통령과 관계자들은 자기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국민과 의료계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감사원의 최근 감사 결과를 근거로 윤 전 대통령과 관계자 등에게 직권남용, 직무 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제14조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달 말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 증원 규모 결정부터 대학별 정원 배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을 내놨다. 논리적 정합성이 미흡한 추계에 근거해 증원 규모 안을 마련했고, 절차적 정당성 확보 노력도 미흡했다는 게 그 이유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2.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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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겨울철 독감·RSV 환자 증가

조지아주에서 최근 들어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사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독감과 RSV 감염은 증가하는 추세다.   주 보건당국 집계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기준 임상 실험실의 독감 검사 중 18%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전 주(약 5.6%)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독감의 대부분은 인플루엔자 A형이었다.   RSV 검사 양성률도 10월 초 약 2.8%에서 지난달 말에는 약 14.4%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도 높아지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지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이 입원했다. 10월 초 이후 약 194명이 독감으로 입원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 이는 75명이 입원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의사들은 독감, RSV, 코로나19 모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 받으면 도움이 된다.   독감이나 RSV는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폐렴은 패혈증 같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 증상, 기침,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혼자서 참지 말고 진료를 받거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밀집 장소 피하기 등이 효과적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여행, 비행기 탑승, 공항 이용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겨울철 겨울철 독감 환자 증가 독감 검사

2025.1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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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고 존엄 지키는 사명 계속 수행"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의 연례 갈라가 25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함께 이어가는 아름다운 유산’이란 주제로 지난 7일 애너하임의 호텔 페라에서 열린 갈라에선 제4회 아름다운 삶의 여정상 시상식과 함께 유분자 이사장의 구순을 축하하며 그의 한인사회를 위한 헌신과 리더십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분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2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소망소사이어티가 한인사회에서 오래도록 터부시됐던 ‘죽음’이란 주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며, 오히려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존엄을 지키며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우리의 사명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망 측은 의사인 여명미(임상병리학 전문의)·여천기(정신과 전문의) 박사 부부에게 ‘소망 아름다운 삶의 여정상’을 시상했다. 여 박사 부부는 1968년 미국에 온 이후 50년 동안 지역사회의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웰빙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망 측은 여 박사 부부가 의사이자 교육자로서 임상 진료를 넘어 ‘푸른 초장의 집’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ABC 상담대화교육원’을 통한 세미나와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민 가정을 돕는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힘써왔다고 소개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LA카운티(데이비드 류 전 LA 시의원이 전달)로부터 특별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소망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유 이사장은 죽음 준비 교육, 시신 기증 및 사전의료지시서 작성 캠페인, 호스피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유 이사장은 지난 5월 사회에 크게 기여한 각계각층 시민에게 수여되는 전국 최고 권위 상 중 하나인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 메달을 받았으며, 지난 10월엔 대한민국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OC 한인사회에서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 메달과 무궁화장을 받은 이는 유 이사장 외에 없다. 임상환 기자생명 존엄 이사장 유분자 유분자 이사장 abc 상담대화교육원

2025.1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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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과 함께 하는 건강이야기] 관절염, 꾸준한 관리만이 길

“나이가 들면 무릎이 아픈 건 당연한 거죠.” 많은 시니어가 관절 통증을 단순히 노화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관절염은 단순한 노화가 아닌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운동 장애, 우울증, 고립, 낙상 위험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약 49.7%, 절반 가까이가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 그리고 과거 관절 손상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관절염은 골관절염으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부딪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무릎, 엉덩이, 손가락, 허리에 발생하며 서서히 시작돼 점점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높은 혈당 수치와 대사 기능 장애입니다. 그 외 나이, 유전, 비만, 과거의 관절 부상, 반복적인 관절 사용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비만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늘려 골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1kg 늘어나면 무릎에는 4kg 이상의 부담이 간다고 합니다.   치료와 관리는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는 통증 조절과 염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다만 염증을 줄여 관절염 자체를 개선하기보다는 통증 완화 효과가 있으며, 골관절염 치료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눈에 띄게 개선되는 치료는 아직까지 미미합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물리 치료, 온열 요법, 보조기구 사용 등 다양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으며, 무릎 주사나 관절 내 치료, 통증 조절 주사 같은 비수술적 치료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정형외과 전문의의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수술은 말기 골관절염 환자에게 고려되며,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비수술적 치료와 꾸준한 운동, 체중 감량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은 통증이 있다고 피하기보다 관절에 부담이 덜한 수중 운동, 요가, 실내 자전거 등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움직임은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넘어질 위험도 줄여줍니다. 하지만 이들 운동은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오히려 불필요한 제약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치의 및 담당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실행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관절염 관리를 위해 운동 외에 가공식품, 씨앗 기름,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거나 줄이고 생선, 채소, 과일 등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   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지만,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관리한다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충분히 줄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이 삶의 일부가 되기 전에 지금 건강한 관절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310) 294-8090 주우진 / 내과 전문의서울메디칼그룹과 함께 하는 건강이야기 관절염 골관절염 치료 관절염 자체 관절 통증

2025.12.09. 18:41

[건강 칼럼] 명상 수행, 온전함에 이르는 길

역사가 토인비는 『역사가의 종교관』에서 세계 7~8개 이상의 여러 종교를 비교·소개하는데, 기독교와 대승불교를 인류가 물려받은 가장 발달한 종교라고 언급했다. 또 그가 20세기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으로 서양이 동양의 불교를 알게 된 것이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그는 기독교 정신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은 곧 대승불교의 보살행의 정신이며, 거기에 대비해 깨달은 자, 아라한이 목표인 소승불교는 개인의 해탈, 구원이 궁극 목표라 보살행의 정신보다 못하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통합이론가 켄 윌버는 종교 전통의 가장 정수는 ‘깨어남’의 체계를 우리에게 전해준 데 있다고 봤다. 이것은 명상 수행을 통해 가능하다고 하며 이것이 동양의 종교 전통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한다. 토인비의 지적과 통한다.   서양은 과학 문명의 발달로 근세 이후의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우리는 모두 그 혜택을 입고 살고 있다. 과학적 연구의 한 분야인 심리학의 발달은 과거 백여 년에 걸쳐 우리의 삶에 엄청나게 중요한 여러 발견을 해 인간 이해를 돕고 있다.  ‘심층 심리학’에서 무의식의 발견, 또 ‘발달 심리학’에서 인간 발달의 정확한 지도를 그려낸 것, 이런 값진 발견들이 현대를 특징짓고 서양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좋은 것들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좇아 미국에 온 우리들은 먼저 서양 문물의 외적인 면, 휘황찬란한 과학, 경제적 성취에 먼저 이끌렸을 것이다.     임상에서 종종 경제적 성공은 있지만 노년의 삶이 무미하고 불안하고 별로 행복하지 않게 흘러가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외적인 추구 속에서는 성공이 오더라도 궁극적 안녕, 온전함에 이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경제적 안정은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     실은 그때부터 우리의 행복과 안녕에 더 중요한 것들이 나타난다. 건강, 좋은 인간관계나 또 여러 상위의 가치 등. 이 경제적인 성공, 성취를 넘어 진정한 온전함, 풍요로운 삶이 성취되는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은 서양의 보물을 챙기는 동시에 동양이 전해준 값진 보물을 우리 삶에 적용할 때 가능해진다.   서양의 탁월한 두뇌들이 동양의 가치를 이렇게 깊이 평가하는데 정작 우리는 동양의 값진 보물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는지 되돌아볼 일이다.   우리 각자의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의 성취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결여될 수 있는 내면세계, 정신적인 탐구의 세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세계로의 여행은 명상 수행의 시작에 있다. 내면으로의 여행, 탐구의 길인 명상 수행으로 깊이 있는 영성 탐구의 길로 들어서면 진정한 정신 건강, 온전함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켄 윌버는 온전함에 이르는 다섯 가지 길을 설명하는데, 그중 가장 핵심적인 ‘깨어남’의 경험이고 명상 수행의 결과이고 이것은 동양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핵심적인 유산이라고 지적한다. 나머지 네 가지 길은 대개 서양의 발전에 힘입은 바 큰데, ‘성장’의 길에 대해서는 발달에 대한 정확한 지도를 규명한 현대 발달 심리학의 공헌이고 마음의 안녕을 위한 치유의 길인 ‘정화’의 길도 서구 심층 심리학에 의존하는 바 크다. 다중지능의 실현으로 표현되는 ‘개화’, 또 우주의 모든 것이 동시적으로 출현한다는 사분면적인 접근인 ‘드러냄’ 또한 서양의 철학, 과학적 탐구로 밝혀진 유산들이다.   동서양의 만남, 그 속에 우리의 진정한 구원, 안녕, 온전함에 이르는 길이 있고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이 있다.   ▶문의:(213)797-5953 김자성 / 정신과전문의건강 칼럼 명상 수행 명상 수행 발달 심리학 아메리칸 드림

2025.12.09. 18:40

IL, 연방 지침과 달리 신생아 B형간염 백신’ 권장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백신 자문위원회가 미국 내 모든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해온 기존 지침을 철회했다.     자문위원회는 출생 직후 접종을 어머니가 B형 간염 양성인 경우나 산모가 검사 받지 않은 경우로 제한하고 나머지 아기는 부모와 의사가 협의해 2개월 이후 접종을 시작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결정은 8대3으로 통과됐다.     하지만 일리노이 주 보건부는 이 같은 연방 정부의 권고와 무관하게 모든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계속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번 주 주 차원의 백신 지침을 마련하는 법안에 서명했고 새로 구성된 일리노이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연방 지침 변경에 따른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주법에 따라 주가 권장하는 백신은 연방 권고와 달라도 보험 적용을 받는다.     일리노이 소아과학회도 기존 권고를 유지하며 출생 후 24시간 내 첫 접종, 이후 6개월까지 두 차례 추가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러시 의대와 시카고대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보험 적용과 백신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는 제조업체가 투자를 줄이고 부모들이 백신 안전성에 의문을 가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B형 간염은 간부전, 간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출생 직후 접종은 수천 건의 감염을 예방한 공중보건 성공 사례로 평가돼 왔다.     성인에게는 성 관계나 주사기 공동 사용 등을 통해 전파되지만 신생아는 산모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 HIV보다 전염력이 높다는 점도 전문가들이 접종을 강조하는 이유다.     Kevin Rho 기자신생아 형간염 일리노이 예방접종 간염 백신 백신 안전성

2025.12.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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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공헌상]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 아시아원격의료학회 회장

  [박효순 건강의료전문 칼럼니스트]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원격의료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켰지만, 제도적 장벽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임상 중심의 빠른 기술 적용과 제도적 실증을 통해 원격의료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갈 시점입니다." 한국원격의료학회(KOREA Telemedicine Society, KTS)와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ATS) 강대희 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이 ‘K-의료의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메디컬아시아 2025)’에서 최고 영예인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강 회장은 9일 뉴욕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ATS는 AI, 데이터과학, 간호학, 심리학,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적 협력 플랫폼으로, 각국의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 협력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원격의료학회(KTS)가 지난 4년간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아시아와 나누며 공동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아시아 2025는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3개국 언론사인 미주 중앙일보 뉴욕,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강 회장은 원격의료 제도화를 위한 과제로 "국민 편익과 공공선이라는 측면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혜택과 의료비 감소라는 두 가지 목표로 원격의료를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진료 수가 신설 등 제도 개선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국민, 도서산간 거주자, 재소자, 군인, 원양어선 선원, 해외 주재원, 병원을 찾기 힘든 고령층 등에게 있어 비대면 진료를 근간으로 하는 원격의료는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바탕으로 원격 협력진료를 활성화 하면 국가간 의료격차 해결이 가능한데,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글로벌 표준화 입니다." 강 회장은 솔직하고 다양한 소통력, 부드러움 속에서 나오는 강한 추진력, 두꺼운 인적자산 네트워크를 ‘삼박자’로 갖추었다는 평판을 받는다. 구고위락(救苦爲樂)은 그의 좌우명이다. ‘어려운 사람을 구하여 즐거움을 얻는다’는 뜻이다. 원격의료는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봉이기도 하다. 고국을 찾아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수준의 치료를 받고, 이후 추적관리나 상담은 원격으로 진행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강 회장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가 뉴욕중앙일보 독자와 미주지역 교포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공헌상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 아시아원격의료학회 회장 한국원격의료학회 아시아원격의료학회 강대희 서울대 교수

2025.12.09.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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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의료관광 통합솔루션-(주)에이치앤애드

  ㈜에이치앤애드(대표 이상아)가 12월 4일 한·중·미 언론 3사 주최, 메디컬아시아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에이치앤애드는 국내 병원·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병원특화광고 대행과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K-의료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와 환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이치앤애드는 해외 환자들에게 병원정보, 의료진, 치료과정,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국가·언어권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및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입해 실질적인 내원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상아 에이치앤애드 대표는 "병원과 해외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의료의 강점을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K-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또한 "단순히 환자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상담·예약·내원·치료·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동반자형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의료기관과의 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통해 K-의료관광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앤애드는 앞으로도 병원별 특성과 진료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외국인 환자 대상 다국어 안내 및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 연계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K-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쓸 힘쓸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주)에이치앤애드 이상아 대표이사

2025.12.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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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K-투어플랫폼-(주)유월커뮤니케이션 트렌블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관심이 단순 관광을 넘어 유학, 뷰티, 촬영, 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로 확장되는 가운데,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플랫폼 트렌블(trenvl.com)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렌블은 기존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의 ‘목적’을 중심으로 설계된 한국 경험 플랫폼이다. 여행, 유학, 뷰티, 촬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니즈를 가진 외국인에게 한국을 깊고 정확하게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렌블은 여행과 유학, 한류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여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첫째, 한국 로컬 여행이다. 홍대·성수·부산·제주 등 지역별 콘텐츠, 뷰티·촬영·스파·숙소 등 목적별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둘째, 한국 유학 연계이다. 한국어 어학당, 대학 입학, 체류 가이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여기에 속한다. 셋째, K-컬처 확장이다.  K-뷰티 체험, 패션 쇼핑, 스튜디오 촬영, 전통·공예 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한국 스튜디오 촬영과 뷰티 패키지를 결합한 상품은 베트남·태국·중화권 이용자에게 인기 높은 트렌블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트렌블은 의료관광과 연계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뷰티·문화 체험·촬영·유학 상담까지 연결해 의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트렌블 운영팀은 "한국을 사랑하는 모든 외국인의 첫 번째 플랫폼이 되겠다"며 "여행-유학-컬처-의료관광을 연결하는 종합 코리아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주)유월커뮤니케이션 트렌블 K-투어플랫폼 김평진 대표이사

2025.12.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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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원격비대면진료 학술단체-한국원격의료학회(KTS)

  한국원격의료학회(KTS, 회장 강대희)가 12월 4일 한·중·미 언론 3사 주최, 메디컬아시아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수상과 함께 강대희 회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아시아원격의료학회(ATS) 회장 자격으로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개인)을 받았다. KTS는 2021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원격의료의 학문적 토대로 구축하고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원격의료의 최신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왔고, 정기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학계·산업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0월 24일에는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 telemedicine Society)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원격의료 정책과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아시아원격의료학회 창립 총회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원격의료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KTS는 원격의료의 개념과 용어를 정립하고, 국내 외 최신동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원격의료의 범위를 비대면 진료를 넘어 스마트 시니어헬스케어, 군 원격의료, 디지털 신약개발, 분산형 임상시험(DCT)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장 중이다. 원격의료가 기존 의료 체계를 대처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고 강화하는 혁신도구로서,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를 효율화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도 견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한국원격의료학회(KTS) 강대희 회장 원격·재택진료 이론·정책 연구

2025.12.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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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암면역치료-슬찬한방병원

  슬찬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통합암면역치료를 주요 분야로 한다. 특히 여성 암 환자를 위한 통합암면역치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며, 환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쾌적한 진료·입원 환경을 갖추었다. 병원의 핵심 분야인 통합암면역치료는 항암 치료 전·중·후 각 단계에 맞춰 항암 효과 증대 및 부작용 감소, 면역 기능 회복, 신체 재활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통합 치료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면역주사제치료, 한방치료, 맞춤형 한약치료뿐만 아니라 맞춤식이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피부·체중 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암 환자의 체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 전이·재발률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치료 후 회복 과정까지 고려한 재활면역센터를 운영하며 통증 재활, 림프부종 관리, 체형·근기능 회복, 식이·영양 관리 등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진료 구조는 암 치료뿐 아니라 만성 피로, 면역저하, 수술 후 회복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슬찬한방병원은 암·면역 중심 진료 외에도 환자의 전체 건강 주기를 아우르기 위해 탈모·다이어트·피부·검진 등 저속노화(Slow-Aging)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면역·재생을 기반으로 한 보조적 서비스로서 암 치료 이력이 없는 일반 환자 또는 해외 환자에게도 활용 가능하다. 치료-재활-회복-건강관리까지 연결된 통합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슬찬한방병원은 환자의 ‘새로운 삶으로의 회복’을 돕는 의료기관을 지향한다.   양·한방 협진체계, 표준화된 면역치료 프로토콜, 환자 중심의 케어를 바탕으로 암 치료 및 면역·재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슬찬한방병원 문상현 병원장 암면역치료 단계별 통합암면역치료 체계

2025.12.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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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줄기세포 재생의료(면역·항노화)-청담 모즈의원

  청담 모즈의원(MODS Clinic)은 첨단재생의료 기반의 항노화 전문 클리닉으로,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부개선을 넘어 세포재생과 노화의 근본원인을 다루는 프리미엄 메디컬센터이다. 줄기세포와 재생치료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조직·면역 밸런스를 함께 개선하는 통합 항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즈의원은 특히 안티에이징·리프팅·윤곽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울쎄라, 써마지, 온다리프팅 등 에너지 기반 리프팅 장비와 맞춤 디자인 필러, 콜라겐 재생 스킨부스터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디자인 리프팅 프로그램을 통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동안 라인을 완성합니다. 빠른 회복과 자연스러운 변화에 집중한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여, 바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만족도 높은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진료는 정밀한 사전 진단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피부 상태, 노화 단계, 탄력·볼륨·주름·염증 지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항노화 플랜을 제시한다. 단기적인 외형 변화만이 아닌, 피부 자생력 향상과 노화 속도 지연을 목표로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 모즈의원의 치료 철학이다. 모즈의원은 ‘자연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라는 가치 아래, 과한 교정이 아닌 본연의 매력과 균형을 살리는 시술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항노화 치료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클리닉으로 나갈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청담 모즈의원 손승용 대표원장 줄기세포 재생의료

2025.12.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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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남성확대-퍼스트비뇨기과

  퍼스트비뇨기과는 김재영 원장이 미국특허를 획득한 ‘3S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을 시행하는 남성확대 전문 의료기관이다. 치골부위를 통해 시술하는 이 시술은 기존 음경확대술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내시경이 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부위(약 0.5㎝)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진다. 환자의 조직에서 추출한 진피, 지방, 줄기세포 및 혈액에서 채취한 성장인자를 이용한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no Scar), 시술시간이 짧은 것은 물론이고 시술후 한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끝나고(Simple), 부작용 없는 안전한(Safe) 것이 ‘3S 시술법’이다. 흉터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생착율을 극대화한 시술이라 확대된 음경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물감없이 자연스럽게 원하는 만큼 충분히 확대되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높다. ‘큰 만족 긴 감동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는 모토로 1997년 설립된 퍼스트비뇨기과는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음경확대술을 비롯한 남성수술 분야에만 집중해 왔다. 모든 수술을 김재영 원장이 직접 집도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책임시술제와 프라이버시 보장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을 통해 각종 성기능 장애와 콤플렉스로 위축된 남성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퍼스트비뇨기과 김재영 대표원장 남성확대 부문

2025.1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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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휜다리&변형교정-뉴본정형외과

  뉴본정형외과는 2000년부터 근위경골절골술(사지연장술, 일명 휜다리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 임창무 박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24년간 9500례 이상의 절골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원장이 단독집도한다. 휘어진 다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더 휘는 증상이 심해져 결국은 무릎 안쪽 연골이 닳게 되어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절골술은 환자가 재활이 완벽하게 끝나는 시점까지 병원과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며, 인간의 보행에 관여된 만큼 세밀한 수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수술노하우가 크게 작용한다. 뉴본정형외과는 집도의가 공개된 공간에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주치의가 답변하는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통체계는 라포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창무 박사의 진료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술을 예정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실제 수술받은 사람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수술환자가 열린 공간에서 집도의에게 직접 답변을 받는 방식은 병원으로서는 적지않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지만, 그만큼 환자에게 솔직하고 거짓없는 정보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환자분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얻고 비결이다. 1만례에 가까운 근위경골절골술 임상 사례는 환자들의 각기 다른 증상 및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치가 가능하게 한다. 임 대표원장은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환자분들께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휜다리 변형교정의 대표정형외과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 휜다리&변형교정

2025.1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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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종합건강진단-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을 비롯한 부산, 인천, 제주 등 주요 시·도에 17개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소화기 정밀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진, 암 정밀검진 등), 국가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협회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개인의 건강상태,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질환별·연령별 등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질병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에게는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비만예방, 스트레스 관리,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여 건강상태가 정상군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   암이나 심장병 등의 질병이 발견되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협약을 맺은 전국 500여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관의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검진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건강검진은 이제 단순한 질병 진단을 넘어, 미래의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정밀 의료의 영역으로 진화 중이다. 협회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 24시간 웨어러블 진단기기, 안저기반 심혈관 예측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흐름에 발맞춰 가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종합건강진단 김인원 회장 AI 판독보조시스템

2025.1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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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글로벌 인플루언서] 포토뉴스2

메디컬 아시아 2025 행사에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인도, 일본 등 15개국에서 온 20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이들은 1부 시상식에서 수상병원들을 분담해 홍보하는 등 K-의료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오찬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수상병원의 연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최신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메디컬 아시아의 비전 확산에 도움을 주었다.   메디컬아시아 2025 행사에서 활동한 인플루언서는 다음과 같다.               인플루언서 명단 -가나다순- 다빈(일본), 라니아(튀니지), 레이(브라질), 렌(미국), 로추(아르헨티나), 루시아(엘살바도르), 리안(필리핀), 발렌티나(인도네시아), 블라다(러시아), 세라피나(영국), 아리(인도), 아야카(일본), 엘로이즈(프랑스), 채원(브라질), 천리나(러시아), 치차(인도네시아), 쿠아징루(싱가포르), 하루(일본), 황원원(중국), 니코(브라질)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및 컨퍼런스 메디컬아시아 2025 인플루언서

2025.1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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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25년/시상식 & 메디컬 컨퍼런스] 포토뉴스1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및 메디컬 컨퍼런스’가 2025년 12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국·중국 3개국 주요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메디컬아시아 2025는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K-의료 브랜드화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 메디컬 컨퍼런스 강대희 아시아원격의료학회장 한규섭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

2025.12.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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