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리서치센터는 13일 예일대 위암예방 및 검진센터(디렉터 현철수 교수)와 함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뉴저지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구본웅)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암 공동연구를 위한 한인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오는 26일(토)에는 커네티컷 한인회관, 8월에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201-658-6068. [KCS 공공보건리서치센터]KCS 공공보건리서치센터 헬리코박터균 검사 실시 KCS 공공보건리서치센터 예일대 위암예방 및 검진센터 현철수 교수
2025.07.14. 20:44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2025년 커뮤니티 지원금(Grants)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미국 전역의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 한인 커뮤니티를 주요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KACF는 그동안 지역에 따라 나뉘어 있던 ‘커뮤니티 지원금(뉴욕·뉴저지 지역)’과 ‘전국 지원금(기타 지역)’을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모든 단체가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윤경복 KACF 회장은 “첫 전국 공모 이후, 지원서 접수가 65% 증가했다”며 “이는 커뮤니티 내 자선적 지원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금은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단체들이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서 양식은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며, 두 언어 중 편한 언어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세부 사항은 KACF 홈페이지(kacfny.org/gran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ACF는 오는 7월 23일(수) 온라인(ZOOM)으로 공모 설명회를 열어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세부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8월 29일(금)이며, 1차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된다. 이후 9월부터 11월 사이 기관 방문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 단체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KACF는 200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과 재정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한인 및 이민자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비영리단체 지원금 전국 지원금 커뮤니티 지원금 이번 지원금
2025.07.14. 20:19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가 문을 엽니다.”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이사장 박성수)와 교장단(교육감 전송옥)이 발렌시아에 11번째 주말 한국학교를 개교한다.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는 9월 6일부터 한인 등 차세대를 위한 한국어 및 뿌리 교육에 나선다. 53년 역사의 남가주 한국학원은 현재 남가주에 10개 주말 한국학교(LA·윌셔·그라나다힐스·글렌데일·세리토스·페닌슐라·다이아몬드바·리버사이드·어바인·풀러튼)를 운영하고 있다. 매 학기마다 학생 약 1400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이들은 다인종·다문화 사회에서 한인 정체성 함양을 통해 자존감도 키운다.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는 지역사회 학부모 요청 등에 힘입어 문을 열게 됐다. 이 학교는 매주 토요일 ‘트리니티 클래식 아카데미’에서 학생 약 120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최근 트리니티 클래식 아카데미에서 연 ‘오픈하우스’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 초대 교장을 맡게 된 전송옥 교육감은 “우수 교사 5명이 유치반부터 4학년까지 수업을 맡는다”면서 “남가주 한국학원 자체교재, 수준 높은 교사연수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는 추석 및 설날 행사, 글짓기 및 미술대회, 한국어 스펠링 비, 한국 시 암송대회, 한국 역사문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 교육감은 “트리니티 클래식컬 아카데미는 지역 내 훌륭한 사립학교로 한국학교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주말 한국학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수 이사장은 “미국에서 자라는 한인 아이들은 자라면서 정체성 혼란을 겪을 때가 많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형 총무이사도 “주말 한국학교 한 학기 수업료는 265달러로 학부모 부담도 줄였다. 이사회는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 개교를 위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한국학원은 9월 5일 오후 6시 트리니티 클래식 아카데미에서 개교식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부모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323) 937-2083, kiscla.org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발렌시아 한국학교 주말 한국학교이사회 남가주 발렌시아 한국학교 학생들
2025.07.14. 20:13
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LA상의)가 지난 14일 사무처에서 제49대 이사장단 등록이 진행됐다. 곽문철(가운데) 이사가 이사장 후보로, 릭 김(오른쪽에서 두번째), 최준원, 캐티 이(맨 오른쪽) 이사가 부이사장 후보로 등록했다. 주부권(맨 왼쪽) 선관위원, 김춘식(왼쪽에서 두번째) 선관위원장이 등록 신청을 접수했다. 이사장 등록 마감은 오늘(15일) 오후 5시까지며, 시한 내 추가 후보가 없을 경우 곽 이사는 단독후보로서 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LA상의 제공]이사장단 la상의 부이사장 후보 la상의 이사장단 이사장단 등록
2025.07.14. 20:11
청소년 선도 기금 모금 마련을 위한 친목 골프 모임 ‘101 골프클럽(회장 지미 리)’이 지난달 15일 월례모임을 열었다. 이날 팜스프링스에서 골프 라운드를 마친 회원들이 소보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건배하고 있다. 101 골프클럽은 함께 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라운드는 매주 셋째 주 일요일이다. ▶문의:(323) 333-8214, [email protected] [101 골프클럽 제공]골프 게시판 클럽 월례모임 월례 라운드 스테이크 하우스
2025.07.14. 20:11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LA한인회관에서 시행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이날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유방암 검사 등 6가지 검사와 각종 부인과 질환 상담이 진행된다. 자궁경부암, 요로감염 등 검사의 경우, 21~65세 여성 중 최근 3년 내 검사받지 않은 사람만 대상으로 한다.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한인회 측은 최대 10명까지 받는다. 검진은 보험 여부 또는 이민 신분 상관없이 모두 무료다. 검진 결과는 검진 실시 병원에서 당사자에게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 (323) 732-0700, (213) 999-4932 김경준 기자게시판 la한인회관 여성대상 무료 건강검진 여성대상 무료 이번 건강검진
2025.07.14. 20:09
건강한 생명을 만들어가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LA지회가 오는 17일(목) 오전 7시30분 그리피스 파크에서 맨발걷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자연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맨발 체조와 맨발걷기 강연이 펼쳐지며 그리피스 파크 천문대까지 왕복 50분 코스를 맨발로 걷게 된다. 행사 후에는 건강떡, 음료 등이 제공된다. 모이는 곳은 그리피스 파크 내 ‘더 트레일스’ 카페 옆 놀이터이며, 참가 신청은 필수다. ▶문의 (213) 255-1410그리피스 맨발걷기 맨발걷기 이벤트 그리피스 파크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2025.07.14. 20:08
미주통일전략회의 강승규(사진) 회장이 오늘(15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강 회장은 현재의 한국 상황에 대해 강연한다. 고려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를 취득한 강 회장은 고대 북한학과 교수, 언론사 북한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한국인터넷언론협회장, 코리아정책연구원 원장, 한국정치학회 특임이사를 역임했다. 싱크탱크 ‘자유와생각’ 공동대표도 지냈다. 문의는 전화(657-428-3487)로 하면 된다.미주통일전략회 강승규 미주통일전략회의 강승규 강승규 미주통일전략회 회장 강연
2025.07.14. 20:01
파운틴밸리의 옛 부머스 자리에 657유닛 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늘(15일) 정기 회의에서 아파트 건립안에 관한 환경 단체의 이의 제기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홀랜드 파트너 그룹은 지난 3월, 405 프리웨이 인근 매그놀리아 스트리트 16800번지의 옛 부머스 부지에 2개 동의 7층 아파트 건물과 또 다른 2개 동의 7층 주차 빌딩을 짓는 내용의 건립안을 시에 제출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1일 건립안을 승인하고 시의회에 송부했다. 이와 관련, 환경 단체 SAER(Supporters Alliance for Environmental Responsibility)은 건립안에 관해 작성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미흡하기 때문에 새로운 보고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파운틴밸리 시가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지 건립 청신호가 켜진다. 시 측은 가주 규정에 따라 2029년까지 주거 유닛 4839채를 공급해야 한다.아파트 건립 아파트 건립안 아파트 건물 건립 청신호
2025.07.14. 20:01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보훈행사 및 탈북민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참전용사와 그 가족 50여 명, 탈북민 장학생과 그 가족 20여 명, 김정민 LA총영사관 영사, 이재학 6·25참전용사회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증혁 회장은 “75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OCSD평통위원 10명, 오프닝 공연에서 난타를 선보인 화랑청소년재단 학생들은 15명의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메달과 선물을 전달했다. 주최 측은 건강 등 이유로 불참한 참전용사 7명에게 메달을 따로 전하기로 했다. 조셉 웡 참전용사는 한국전 당시 19세에 함께 참전한 친구가 전사한 슬픔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청중과 공유, 큰 박수를 받았다. OCSD평통은 노명수 한국전 참전기념비위원회 상임고문과 김가등 OC한미시니어센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의 공연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선 탈북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OCSD평통은 전국 각지에서 선정한 장학생 9명에게 각 1000달러를 전달했다. OCSD평통은 지난 3월 골프대회를 열어 장학 기금을 마련했다. 설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며 격려했다. 2부 순서는 참석자들의 ‘통일의 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3부 행사에서 만찬과 지경 소프라노의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이재학 6·25참전용사회장은 이날 행사 개최를 주도한 설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9월 출범, 내달 말 임기를 마치는 21기 OCSD평통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설 회장은 조선환 고문과 김경자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OCSD평통은 이날 행사 전후, LA와 인근 지역 거주 참전용사들의 안전한 행사 참석과 귀가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차량을 제공하는 등 예우에 만전을 기했다. 임상환 기자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 25참전용사회장 프레드 참전용사 7명
2025.07.14. 20:01
은퇴 한인들의 모임 새지평클럽(회장 허근배)은 지난 11일 벨플라워 사무실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카시 세미나를 열었다. 강사인 홍영옥(맨 오른쪽) 한국디카시인협회 LA지부장이 디카시의 특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홍영옥 지부장 제공]새지평클럽 디카 새지평클럽 디카시
2025.07.14. 20:01
지난달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축하하기 위해 13일 둘루스 ‘더 파티 코리아’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애틀랜타 선수단은 6월 20~22일 열린 미주한인체전에서 수영, 볼링, 탁구, 사격, 농구, 골프, 축구, 족구, 배구, 태권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 1위는 개최지인 댈러스체육회가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조지아가 1등이나 마찬가지”라며 “목표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에 눈물이 났다”고 권오석 회장은 전했다. 조지아 선수들은 금 41개, 은 45개, 동 42개로 총 128개 메달과 총점 2693점을 획득했다. 권요한 이사장은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점수를 따지 않으면 5위 안에 들기 힘들다”며 각 종목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각 종목 경기 단체장들에게 “애틀랜타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기에 그 노고를 치하한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체육회 해단식 조지아체육회 해단식 애틀랜타 선수단 종목 선수들
2025.07.14. 14:34
한인 1.5세 줄리아 김의 개인전 ‘유 언인터럽티드(You Uninterrupted·자유로운 당신)’가 애틀랜타 폰스 하일랜드 갤러리에서 지난 11~13일 열렸다. 전시는 김씨가 지난 석달간 한국·중국·캄보디아·필리핀 출신 애틀랜타 이민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 응답지 1134장을 전시했다. 여기엔 작가가 주변 사람들에게 두려움, 기쁨, 후회 등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받아낸 답들이 적혀있다. 전시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정치 이니셔티브'(AAWPI)의 지원을 받아 열렸다. 4살 때 오하이오주로 이민온 뒤 조지아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김씨는 “아시아계로서 느끼는 감정은 주로 부모에 대한 책임감, 혐오로 인한 좌절, 타인에게 쉽게 이해받을 수 없다는 슬픔 등이 뒤섞여 있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집단의 정체성을 탐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전시가 끝난 뒤 이를 온라인 전시회로 아카이빙할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아계 이민자 아시아계 이민자들 온라인 전시회 두려움 기쁨
2025.07.14. 14:32
미쉘 강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초대 기획단장이 지난 9일 귀넷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레벨업 데이’ 기념식에서 커뮤니티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귀넷 카운티는 올해부터 7월 9일을 레벨업 데이로 제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인종별 커뮤니티를 대표해 총 7명의 지도자가 시상을 받았다. 미쉘 강씨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레벨업’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이들과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모두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챔피언상 커뮤니티 챔피언상 레벨업 데이 미쉘 강씨
2025.07.14. 14:31
제44회 연꽃축제가 12~13일 LA 에코파크에서 열렸다.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전통문화 프로그램 전반을 주관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한복 체험, 한식 시식, 국악 공연, 민속무용 등이 펼쳐졌다. 12일 '두드림' 풍물놀이패가 축제 개막을 알리는 길놀이를 하며 행사장을 돌고 있다. 김상진 기자연꽃축제 전통문화 주빈국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 풍물놀이패가 축제
2025.07.13. 20:18
비영리기관 공정주택재단(Fair Housing Foundation)이 오는 16일(수) 오후 2~4시 부에나파크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에서 공정 주택 워크숍을 연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세입자와 임대인의 법적 권리 및 책임, 분쟁 해결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FHFCA.org)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등록은 온라인(bit.ly/3TaY07k)을 통해 할 수 있다.워크숍 공정 비영리기관 공정주택재단 공정 주택 fair housing
2025.07.13. 20:00
웬디 박 작가의 전시회가 터스틴의 배리어스 스몰 파이어스(Various Small Fires) OC 갤러리(119 N. Prospect Ave)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박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은 내달 16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우리 스스로(Of Our Own)’다. 박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한 남가주 한인 이민 1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성장 과정의 단면을 화폭에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 중엔 과거의 기억과 가족사진을 활용한 그림, 가주마켓의 옛 간판을 활용한 그림(사진)도 있다. 1986년 LA에서 태어나 세리토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박 작가는 오티스 미술대학을 나와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배리어스 스몰 파이어스 LA 갤러리, 캔터 갤러리, 마이애미의 빌 브래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KIAF 서울, 런던의 PM/AM, LA 소우&테일러, 프리즈 LA, LA 하프, LA 더 피트 갤러리에서도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박 작가의 작품은 뉴햄프셔의 다트머스 대학교 후드 미술관 콜렉션에 소장돼 있다. VSF OC 갤러리는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문을 연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vsf.la/exhibitions/183-wendy-park-of-our-own/overview)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인사회 화폭 한인사회 단면 브래디 갤러리 갤러리 캔터
2025.07.13. 20:00
“타인종 클럽과 연대, 봉사 활동을 확대하겠다.”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은 OC한인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한인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스티븐 강 제49대 회장을 선출했다. 새 임원진은 강 회장 외에 이원희 부회장, 최석환 총무, 빌 강 재무, 전현식 홍보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라이온스클럽 4L4 디스트릭트에 속하는 3개 존(Zone)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하는 제3 존 의장도 맡았다. 강 회장은 “제3 존엔 13개 클럽이 속한다. 우리 클럽에서 의장이 나온 것은 49년 역사에서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7년 전 OC한인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한 강 회장은 지금까지 타인종 클럽, 4L4 디스트릭트, 라이온스클럽국제재단 등과의 교류에 매진해왔다. 강 회장은 “지난해 해외 빈곤층에게 식품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벌인 ‘푸드 포 헝거’ 프로그램을 위해 주위의 14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식품 포장에 참여했다. 앞으로 회원들과 논의해 다른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선한 일을 돕는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49대 라이온스클럽은 1년 임기 중 ▶해외 빈곤층 식량 지원 ▶부에나파크와 풀러턴 교육구 기금 지원 ▶라하브라 시의 연말 저소득층 아동 선물 제공 행사 참여 ▶해피빌리지를 비롯한 OC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 ▶애너하임 빈야드 교회 식품 배포 행사를 위한 기부 및 봉사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내년 개최할 50주년 행사 준비도 착수할 예정이다. OC한인라이온스클럽의 역사가 깊어지면서 회원 가족의 봉사 참여도 늘고 있다. 회원 자녀가 근무하는 대기업이 매칭 펀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강 회장은 “그간 한인사회가 많이 성장한 덕분에 받는 것보다는 주는 입장이 됐다.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가 많다. 우리가 이곳에 왔을 때보다 떠날 때, 커뮤니티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60~80대 남성으로 구성된 한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취미 활동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원희 부회장은 “함께 봉사하려는 이의 회원 가입을 환영한다. 특히 젊은 회원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 문의는 최석환 총무(714-335-5291) 또는 전현식 홍보(310-780-8005)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타인종 클럽 디스트릭트 라이온스클럽국제재단 타인종 클럽 라이온스클럽 회원들
2025.07.13. 20:00
어바인 시 사상 첫 독립기념일 축하 이벤트가 예상을 뛰어넘은 인파로 진행에 차질을 겪었다. 지난 5일 OC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축하 행사는 퍼레이드, 라이브 공연, 각종 게임, 드론 쇼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바인은 물론 인근 도시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문제는 방문객 수가 최대 2만5000명을 예상한 시 당국의 전망과 달리, 약 4만 명에 달했던 것이다. 시 스태프는 8일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경관들이 부지런히 교통 정리에 나서고 공원 내 주차장을 모두 개방했지만 역부족이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샌드캐년 길 일대의 교통이 마비됐다고 보고했다. 관람을 포기하고 돌아간 운전자도 많았지만 상당수 관람객은 저녁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입장하지 못했다. 퍼시픽 심포니는 일부 단원이 제 때 입장하지 못해 공연을 늦춰야 했고 드론 쇼, 불꽃놀이 시작 시간도 줄줄이 밀렸다. 션 크럼비 시 매니저 대행은 “인근 샌타애나, 애너하임, 오렌지 시의 독립기념일 이벤트들이 취소된 것도 어바인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내년 개최할 250주년 독립기념일 행사 전까지 올해 드러난 문제점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예상 인파 행사 진행 독립기념일 행사 어바인 행사
2025.07.13. 20:00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2025년 ‘알-전 패밀리 재단 큐레토리얼 오픈콜’ 수상자로 독립 큐레이터 조정민 씨(사진)를 선정했다. 이 오픈콜은 알재단과 전명국 회장이 이끄는 전 패밀리 장학회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뉴욕 알재단 갤러리에서 전시를 기획할 기회가 주어진다. 조 큐레이터는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아트스페이스 화이트노이즈(WHITE NOISE)의 디렉터로 다양한 국내외 예술 기관들과 협업해 왔다. 알재단은 2017년부터 전 패밀리 장학회의 후원으로 큐레이터 양성에 힘써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인 큐레이터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패밀리재단 수상자 지원단체 알재단 뉴욕 알재단 한인 큐레이터
2025.07.1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