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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20:22
게시판 골프 자선기금 연례 자선기금
2026.03.23. 20:19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박성수·교육감 신춘상)이 지난 21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에서 ‘2026 제7회 역사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하 11개 지역학교 소속 8학년 및 고등학생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17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주제는 ‘시대별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과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Let’s Go K-Culture Heritage)’로, 한국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적 의미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경기민요, 탈춤, 사물놀이, 김장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경기민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진희, 봉산탈춤연구소 소장 고수희, 한식 전문가 이영미, UC어바인(UCI) 한소리 풍물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점심으로 비빔밥을 함께한 뒤 농심이 후원한 푸드트럭을 통해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시식과 간식, 신라면 등을 받았다. 오후에는 각 지역 학교가 준비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조선왕조실록, 강강술래, 경주 유적, 사찰, 탈춤, 아리랑, 처용무, 연등, 해녀, 훈민정음 해례본 등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이 다뤄졌다. 캠프 위원장 한보화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 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며 이를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랜드 한인회 김아론 회장의 인증서 후원, 농심의 푸드트럭 지원, 재외동포청의 후원, 존 이 LA 시의원의 버스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강한길 기자게시판 체험 경기민요 김장 체험 경기민요 탈춤 전통문화 체험
2026.03.23. 20:12
USC와 공동으로 한인 위 건강 및 흡연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가 이에 참여할 한인 흡연자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니어센터 측은 앞서 이달 초 연구 참가자 5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1세 이상 한인 흡연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설문조사와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먼저 생활습관과 흡연 경험, 위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설문에 답한 뒤, 레몬 음료를 마시고 봉투에 숨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받게 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검사 결과는 1시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절차는 시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에서 진행된다. 연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 (323) 865-055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시니어센터 측은 이번 연구가 한인 사회의 위암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은정 USC 의대 공중보건과학 교수가 총괄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흡연자 한인 한인 흡연자 추가 모집 la 한인타운
2026.03.23. 20:07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치매 부모를 부양하는 한인 가정을 위해 전문 교육과 자원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ACF가 인큐베이팅한 한인 단체 연합체 ‘에이징 케어 투게더(ACT)’는 지난 19일 치매 돌봄 웨비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40~50대 한인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KACF 윤경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적절한 지원 없이 치매 돌봄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다”며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의 공동 과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지니 박 KACF 이사장과 니디아 한 6abc 앵커가 치매 부모를 돌본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뉴욕, 워싱턴, 시카고, 캘리포니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복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 자원 활용법과 실질적인 대처 단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신혜원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ACT는 이번 웨비나 녹화 영상과 상세 답변을 오는 26일까지 공식 웹사이트(agingcaretogether.org)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향후 ACT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합 리소스 페이지를 구축하고, 돌봄 주제별 심층 후속 세션을 지속해서 열어 한인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본격화 치매 치매 가족 치매 자원 치매 부모
2026.03.23. 20:04
뉴욕 출신 망막 전문의 제시카 G. 리 박사(사진)가 퀸즈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를 위한 전문 망막 진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리 박사는 미국 안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망막 전문의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아우르는 종합 진료를 통해 다양한 망막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현재 뉴욕 일대 19명의 망막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관 Vitreoretinal Consultants of NY(VRCNY)의 파트너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리 박사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혈관 질환, 망막박리, 안구 외상, 소아 망막 질환 등 폭넓은 질환을 진료한다. 특히 정밀 영상 검사와 약물 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등 외래 기반 시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과 고난도 망막박리 수술 등 미세수술 기법을 적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소아 망막 질환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리 박사는 복합적이고 정밀한 치료가 요구되는 사례에서도 성과를 내며, 인근 지역은 물론 타 지역 환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성인 망막 질환에 있어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리 박사는 마운트 사이나이 의과대학 산하 뉴욕 안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망막·유리체 임상 펠로십을 수료했으며, 현재 노스웰 헬스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전공의 교육과 임상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다수의 학술 논문 발표와 안과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캐슬 코널리 톱 닥터(우수의사)’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어와 의학 스페인어에 능통한 리 박사는 뉴욕에서 한국어로 전문 망막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드문 의료진으로 꼽힌다. 리 박사는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시력 개선을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 박사는 플러싱(38-08 유니온 스트리트 3B)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VRCNY는 퀸즈를 비롯해 나소, 서폭, 웨스트체스터, 라클랜드카운티 등 뉴욕 전역에 여러 진료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전화(718-673-8070) 또는 웹사이트(vrcny.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진료로 제시카 질환 망막박리 망막 전문의 망막 질환
2026.03.23. 18:37
사랑나눔봉사 한국외대
2026.03.23. 18:24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북미 신진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박인준(사진) 작가가 뉴저지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찰나의 순간들을 독창적인 시각과 기법으로 재구성한 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오늘부터 4월 2일까지 뉴저지 리버에지에 위치한 아트 판(Art Pan) 갤러리(10 Elizabeth Street, River Edge, NJ)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Side Eye’는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선, 즉 ‘곁눈질’을 의미한다. 박 작가는 멀리서 바라보거나 뒤편에서 포착한 장면, 혹은 일부만 드러난 순간들을 통해 익숙한 일상을 낯설게 재구성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작가는 얇은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리는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도 이러한 레이어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층위와 질감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회화만이 전달할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공간감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칠레에서 성장한 뒤 뉴욕에서 활동해 온 박인준 작가는 2022년 ‘The Hopper Prize’를 수상했으며, 2023년 미국 미술 전문지 ‘New American Paintings’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뉴욕 MAMA Project에서 열린 2인전 ‘Ordinary Permanence’에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선보여 지역 미술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아트 판이 기획한 한국 작가 3인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것’에 담긴 작가의 시선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rtpan.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곁눈질 박인준 뉴저지 리버에지 박인준 작가 전시 제목인
2026.03.23. 17:44
미주한국어재단미주한국어재단 한국어 미주한국어재단 한국어
2026.03.23. 17:22
뉴욕한인회사이버한국외국어대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육과정 추진
2026.03.23. 16:38
1998년 개업해 그동안 꾸준히 중식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중화원(사장 박동호)이 음식 가격을 인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동호 사장은 지난 20일 “경제불황과 음식세 적용, 그리고 이란 전쟁으로 유가와 물가가 치솟는 바람에 한인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려고 음식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중식당 ‘중화원’은 짜장면 가격을 기존 런치 9.99달러에서 8.99달러로, 디너 10.99달러에서 9.99달러로 1달러 내렸다. 짬뽕은 런치 13.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역시 1달러 내렸고, 잡채밥은 18.99달러에서 15.99달러로, 잡탕밥은 18.99달러에서 16.99달러로, 그리고 새우볶음밥은 런치 14.99달러에서 13.99달러로 인하했다. 이 밖에 돼지탕수육은 주중 기존 19.99달러에 18.99달러로, 소고기탕수육은 22.99달러에서 20.99달러로 내렸고, 한인들이 선호하는 요리 깐풍살은 기존 28.99달러에서 26.99달러로, 양장피는 40.99달러에서 35.99달러로, 유산슬은 35.99달러에서 28.99달러로 각각 인하했다. 중화원 티나 최 사모는 “고물가 시대에 서로 고통을 나누자는 뜻에서 가격을 내렸다”면서 “이왕 내리는 거 손님들이 기분 좋을 정도로 내려야 겠다는 생각에 메뉴에 따라 1달러에서 9달러까지 내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는 요즘, 거꾸로 음식 값을 내린 것과 관련 박동호 사장은 “코로나 때처럼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 시대이니,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가격을 내렸다”며 “지난 수십 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익이 없더라도 베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외식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가격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시기에는 가격 인하라는 역발상이 오히려 더 인기를 끌 수 있는 지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화원 주소는 4409 John Marr Dr, Annandale, VA 22003이고 문의 전화번호는 703-256-8006이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고물가 중화원 중화원 음식 중화원 주소 고물가 시대
2026.03.23. 14:35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지부(회장 김남숙)가 주최하는 2026년 결식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5월26일(티오프 오전 10시) 헤이마켓의 유명 골프클럽 도미니언밸리컨트리(15200 Arnold Palmer Dr., Haymarket, VA)에서 열린다. 경기는 4인 1조 샷건방식으로 하며,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하며, 시작 직전 참가자 전원 기념사진 촬영이 있다. 남성, 여성조로 구분되어 진행될 경기에서 각 부문 상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홀인원상도 준비될 계획이다. 라운드 종료 후,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이 열리고 동시에 푸짐한 경품행사도 곁들여진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점심.저녁.기념품 포함 1인당 150달러이고, 이번 경기 대회장은 김지영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지부 봉사부장이, 준비위원장은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이 각각 맡는다. 김남숙 회장은 “결식아동도 도우면서 한인사회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999-9489/703-967-5301.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결식아동 자선 대회 김지영 글로벌어린이재단 클럽하우스 연회장
2026.03.23. 14:30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이 봄 시즌을 맞아 영화 상영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대규모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구성으로 특히 아시아 감독 관련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오늘(23일)부터 5월 29일까지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에 영향을 준 영화들을 소개하는 ‘봉준호 감독에게 영감을 준 영화들(A Lifetime of Inspiration)’ 시리즈가 진행되고 아키라 구로사와 전 작품을 35mm 필름으로 상영하는 회고전도 함께 열린다. 4월11~12일 봉 감독이 참여하는 ‘봉준호 감독 주말 특별 프로그램’과 '조디악'의 데이비드 핀처와의 대담이 예정돼 있으며 제시카 알바 등이 참여하는 ‘영화 산업 진로 설명회(Careers in Film Summit)’, 영화 '파이트 클럽' 4K 복원판 공개 등도 이어진다. 5월에는 ‘스타워즈 데이’와 고전 영화 특별 상영도 마련된다.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중심 프로그램 ‘패밀리매티네’도 진행된다. 이달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cademymuseum.org)에서 찾을 수 있다. 이은영 기자아카데미영화박물관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2026.03.22. 19:00
LA가 대형 뮤지엄·미술관 개관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문화 지형의 변화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 LA올림픽 전까지 굵직한 문화공간들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어서 LA가 세계적인 예술 허브로 한층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LA카운티미술관(LACMA)의 새 전시관인 ‘데이비드 게펜 갤러리’다. 총 7억20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공간은 4월 회원 대상 공개를 거쳐 5월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페터 춤토르가 설계한 이 건물은 거대한 콘크리트 조형물 같은 외관이 특징이며, 11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90개 전시실을 갖췄다. 개관전은 시대나 매체별 구분 대신 태평양·인도양·대서양·지중해를 축으로 작품을 배치해 새로운 감상 동선을 제시한다. 엑스포지션파크에서는조지 루카스와 멜로디 홉슨이 설립한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가 9월 개관한다. 이곳에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관련 소품과 제작 자료, 만화·삽화·대중문화 기록물 등이 대거 전시된다. 대형 옥상 정원과 조경 설계도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몰입형 예술집단 미우 울프도 LA에 진출한다. 웨스트 LA 하워드 휴스 복합단지 내 옛 시네마크 극장을 활용해 1990년대 영화관을 재해석한 상설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SF적 상상력과 초현실적 설치, LA 특유의 꿈과 좌절의 서사를 담아낸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터키계 미국인 작가 레픽아나돌의 AI 아트 뮤지엄 ‘데이터랜드’도 더 그랜드 LA에서 문을 연다. 자연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 모델과 향기, 영상, 몰입형 공간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후에도 글렌데일의 아르메니안 아메리칸 뮤지엄,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의 항공우주센터, 더 브로드 확장관 등이 차례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더 브로드 확장 프로젝트는 약 1억 달러가 투입돼 2028년 올림픽 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전시 공간을 70% 이상 확대한다. 기존 ‘허니콤’ 구조와 대비되는 매끈한 신관이 연결되고 야외 안뜰과 공연 공간, 공개형 수장고가 포함돼 관람 경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루카스 뮤지엄 미술관 개관 몰입형 예술집단
2026.03.22. 19:00
LA 필하모닉이 2026~2027시즌을 발표하며 음악적 방향성과 리더십 구조의 변화를 동시에 드러냈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LA 필하모닉 음악감독 자리를 떠난 구스타보 두다멜에 이은 새 음악감독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은 에사 페카 살로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존 애덤스(현대음악), 허비 행콕 (재즈), 에마뉘엘 아임(바로크) 등으로 기존 음악감독 중심 체제에서 다층적 예술 리더십으로 확장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리추얼스(Rituals)’ 페스티벌은 종교적 의식과 일상의 반복,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기획으로 모차르트 ‘레퀴엠’,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등 고전 명작과 현대 신작을 결합해 LA필 특유의 실험성과 융합적 접근을 강조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역할이다. 뉴욕 필하모닉으로 옮긴 그는 이번 시즌에서 객원 지휘자로 복귀한다. 두다멜은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사이클을 이끌며 ‘영웅’ 교향곡과 5번 교향곡 등 핵심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현대 작곡가 조샤 디 카스트리의 신작도 지휘한다. 이는 LA필이 특정 지휘자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예술적 목소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은 동시대 음악의 비중이 대폭 확대된 점도 주목된다. 총 22개의 위촉 작품과 15개의 세계 초연이 포함되며 존 아담스, 신동훈 등 현대 작곡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필립 글래스, 스티브 라이히, 아르보 패르트 등 미니멀리즘 거장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 후반 음악의 흐름과 현재를 연결한다. 피아니스트 라인업 역시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유자왕은 시즌 개막 갈라와 협연 무대에서 화려한 테크닉과 에너지로 중심 역할을 맡고 랭랭은 독주 리사이틀을 통해 모차르트, 베토벤, 리스트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2025년에 이어 올해 평단의 극찬을 받은 리사이틀을 선보였던 조성진이 내년 3월 요르크비드만, 프로코피예프, 모차르트 작품으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와 함께 재즈와 크로스오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LA필 재즈 크리에이티브 체어인 허비 행콕은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카마시 워싱턴, 앤드루 버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이은영 기자시즌 이번 시즌 시즌 전체 시즌 공개
2026.03.22. 19:00
재미부동산협회(회장 찰스 최)는 오는 6월 10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275 Yaphank Middle Island Rd)에서 ‘2026 재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80달러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한편 협회는 최근 골프대회 준비를 위한 월례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만교 기자골프 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 대회 최근 대회 middle island
2026.03.22. 17:29
미 주류 언론의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기자가 실직한 뒤에도 한국 정착을 결심했던 이유를 기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지난 19일 온라인판에 워싱턴포스트(WP) 서울팀 특파원 바트 샤네먼 기자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지난달 WP는 서울팀을 폐쇄했다. 이로 인해 샤네먼 기자를 포함한 팀원 300명 전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샤네먼은 한국에 남았다. 그는 기고문에서 “일자리 때문에 가족과 한국에 왔다. 해고됐지만 여전히 난 한국에 온 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그가 한국으로 이주를 결심한 건 2년 전이다. 그는 이 결정이 위험을 동반했지만, WP라는 최고의 언론사에서 일하며 자신의 역량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족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선택이었다. 한인 아내가 미국에서 10년을 보낸 뒤 고국의 가족과 문화와 다시 연결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결정적 이유는 딸을 위한 환경이었다. 그는 아내의 고향에서 살 경우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학교에서 총기 난사 대비 훈련을 겪지 않아도 되며, 어린 나이에 새로운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선택을 해야했던 상황에서 부부의 대화는 반복됐다고 한다. “미국에서 행복한가?” “이대로 살면 TV 앞에서 늙어갈 것 같다” “한국에 가면 음식은 훨씬 좋을거야” “지금 하지 않으면 아마 영영 못 할지도 몰라” 등등. 결국 이들이 계속 되새긴 질문은 하나였다. “지루한 천국(미국)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흥미로운 지옥(한국)에서 살 것인가.” 한국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위계적인 사회 구조를 풍자하는 의미로 ‘헬조선’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음식과 밤 문화, 여행 등 삶의 즐거움이 뛰어난 나라라고 그는 평가했다. 샤네만 부부는 과거 서울에서 만났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부모로서의 삶이라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흥미로운 지옥을 선택할 만큼 충분히 젊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주는 단순한 결정이 아니었다. 이미 콜로라도에서 안정적인 삶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층짜리 주택과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와 직업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는 “20~30대 싱글일 때의 이사와 40대에 가족을 둔 상태에서의 이사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도전을 선택했다. 필수 물품만 컨테이너에 실어 보냈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나누거나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말라뮤트와 허스키 혼혈 대형견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복잡한 절차도 감수했다. 한국에 도착한 뒤에는 아내 부모와 가까운 아파트 단지의 소박한 3베드룸 집으로 이사했다. 두 건물은 작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고, 가족과의 가까운 거리는 큰 도움이 됐다. 딸은 유치원 수업이 끝나면 ‘할머니(halmoni)’ 집으로 가서 아내의 어머니가 만들어준 스무디를 마시고 만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샤네만은 집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뉴스를 취재했다. 근무가 끝나면 그는 컴퓨터를 끄고 가족과 동네를 산책하곤 했다. 현재 딸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며, 아버지가 한국어를 하려 하면 핀잔을 줄 정도로 자연스럽게 적응했다. 샤네만은 이번 해고와 별개로도 당시 결정의 일부에 대해 여전히 고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어떤 물건을 가져오고 무엇을 남겼는지에 대한 후회가 대표적이다. 그는 “크리스마스 장식 접시는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 한 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며 “왜 자전거는 보내지 않았는지 후회된다. 내 키에 맞는 프레임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대부분 잊고 있던 한국어 실력과, 언어를 모를 때 느끼는 소외감도 다시 체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내는 한국 생활에 편안하게 적응했고, 딸 역시 완전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기존 인맥과도 다시 연결되며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 일부 외국인들은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문 이들도 있으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고로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려 하고 있다. 특히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샤네만은 “지난 15년간 해고를 피하기 위해 주어진 일을 따라가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설정할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한국에 머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세상은 여전히 흥미로운 곳이고, 전할 이야기도 많다”고 덧붙였다.한국 특파원 한국 정착 서울팀 특파원
2026.03.21. 9:00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AKABWA)는 지난 19일 조지아주 둘루스 연회장 ‘1818 클럽’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표정원 융자 전문인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표 대표는 조지아를 비롯해 시카고·뉴저지·버지나아 등 전국 여러 주의 융자 자격증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투자회사 얼라이언스 벤처 파트너스(AVP)의 헤일리 구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 뜻대로 안돼 좌절하고 때로 도망치고 싶던 순간이 모두에게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또한 절망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내민 기적 같은 도움의 손길 덕에 이 자리에 섰다. 회원 모두 서로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존재가 되자”고 격려했다.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는 1980년대 여성들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실업인협회로 처음 출범했다. 현재 23명 이사진을 포함해 82명 회원을 두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여성경제인협회장 애틀랜타 애틀랜타 여성경제인협회장 표정원 대표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
2026.03.20. 15:09
후보 방문
2026.03.19. 21:52
뉴욕 한인 단체들이 2026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합동응원단을 모집한다. 뉴욕한인회와 뉴욕대한체육회, 뉴욕·뉴저지월드컵위원회는 5월 6일 오후 7시 30분 퀸즈 씨티필드에서 열리는 NYCFC와 LAFC 경기를 공동 응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LAFC 소속 손흥민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미드필드 VIP석 200장 티켓을 확보했으며, 기존 285달러에 달하는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당일 28명의 한인 응원단이 그라운드에서 선수단을 환영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단체들은 추가 공동 티켓을 통해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월드컵 합동 응원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위원회 합동응원단 nj월드컵위원회 합동응원단 대규모 합동응원단 한인 응원단
2026.03.19.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