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시가 이민 단속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가정 지원에 착수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이민 단속 결과, 식료품 구매와 임대료 지급 등에 어려움을 겪거나 법적 도움을 받아야 하는 주민을 돕는 20만 달러 규모 지원 기금 조성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시 스태프에게 10만 달러 규모의 생계유지 지원 기금과 10만 달러 규모의 이민자 법률 지원 기금 설립안을 작성해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이 안을 주도한 아마드 자라 시의원은 “시의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각 기금에 배정할 금액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결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갈렸다. 자라, 샤나 찰스 부시장, 하미에 발렌시아 시의원은 찬성표를, 프레드 정 시장과 닉 던랩 시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정 시장은 “난 이민자이며, 지금도 여전히 고향으로 돌아가란 말을 듣곤 한다. 그래서 절박한 지역사회가 도움을 간절히 호소할 때의 심정을 잘 안다”면서도 시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또 “현재 1000만 달러의 적자 상태로 시를 운영 중이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다. 여러분의 고민을 이해하며 내 입장을 전달했다. 여러분도 날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라 시의원은 지원 기금에 기부를 받으면 시의 재정적 타격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방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일반 기금과 예비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연방 자금은 지원에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애너하임에선 커뮤니티 재단이 기부를 받아 지원 대상 가족의 식료품 구매, 유틸리티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타메사 시는 즉각적인 구호 제공과 법률 지원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일반 기금의 비상 예비비 자금을 배정했다. 샌타애나 시는 특별 행사 예산의 일부를 재배정했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21일 이민자 지원 기금에 자금을 추가 투입하는 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10만 달러 규모 기금 조성안을 가결한 샌타애나 시의회는 이날 시 직원에게 10만~15만 달러의 추가 자금 마련 방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시의회는 이달 말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환 기자이민 단속 이민자 지원 지원 기금 이민 단속
2025.10.24. 20:00
조지아주 둘루스에 사무실을 둔 클릭스(KLICHS) 회계법인은 지난 24일 둘루스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 귀넷 슈가로프’에서 트럼프 행정부2기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 중 개정 세법과 최근 관세 동향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등 동남부 각지 고객사의 재무 및 세무 담당자 약 60명이 참석해 클릭스 관계자들의 강연을 들었다. 김태형 클릭스 파트너는 “동남부에 많은 한국 제조업 회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정 세법 관련 강연을 준비했다”며 “관세 동향, 상호 품목별 관세 등 여러 추세 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사들은 개정 세법에서 감가상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세금을 줄이거나 이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했다. 2013년 설립된 클릭스 회계법인은 한국의 예일 회계법인 미국 지사와 인수합병(M&A)하며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태형 파트너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모회사와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이때 예일과 보조를 맞춰 한미 양국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타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제간 이슈 등을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파트너는 “기업 운영에 있어 세법 및 관세 등의 변화는 회사의 리스크가 될 수 있으나, 잘 이해하고 대응하면 최대의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사전에 전문가들과 미리미리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지아 기자회계법인 클릭스 클릭스 회계법인 세미나 개최 예일 회계법인
2025.10.24. 16:30
조지아의 한인뷰티협회가 두 개로 쪼개진지 약 7년 만에 통합된다. ‘구협’이라고 불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이강하)와 ‘신협’이라고 불린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 협회 임원들은 “무조건 통합이 맞다. 다른 문제들은 차차 해결해나가겠다”며 ‘통합’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미미 박 회장은 “지난 21일 이강하 회장과 만나 논의했다. 마음을 열고 대화하다보니 의견 차이 없이 극적으로 신속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서로의 통합 의지를 확인했으며, 그동안 방법을 고민해왔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우리 모두 언젠가 합쳐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강하 회장은 “우리 둘 다 올해로 임기가 끝난다. 이 시기에 맞춰 통합을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진행시키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통합 협회는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GBSA)’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 비영리단체인 기존 두 협회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 협회는 초대 회장과 1회 트레이드쇼로 ‘리셋’된다. 따로 개최해온 트레이드쇼와 송년회 모두 합쳐진다. 통합 협회의 초대 회장은 UGBSA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종흔 수석부회장이 맡는다. GABSA 쪽의 차기 회장이 내정돼 있지 않아 UGBSA의 차기 회장으로 정해졌다. 기존 협회들의 임원, 이사, 직원들의 거처는 내년 1월 초대 회장이 취임한 후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협회 사무실 또한 기존 두 개의 사무실 중 초대 회장이 원하는 곳을 고르고 나머지 한 곳은 폐쇄한다. 협회 관계자들은 한인 도소매상들 회원들에게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GABSA의 박재종 감사는 “사실 지난 몇 년간 갈등을 이어오면서 회원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부터는 회원들의 비즈니스에 더 이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개로 쪼개졌던 뷰티협회는 트레이드쇼를 비롯한 각종 행사 일정 등을 이유로 지난 수년간 대립해왔으나, 이번 통합을 통해 한인사회에 ‘화합’의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아 기자뷰티협회 조지아 조지아 뷰티협회 한인 뷰티협회 통합 의지
2025.10.24. 16:27
뉴욕한인회 임원진 뉴욕한인회 임원진
2025.10.23. 20:53
민권센터 세미나 건강 세미나
2025.10.23. 20:50
미국에서 자녀를 갖고 가정을 꾸리려는 부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지만, 의료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다. FAIR Health가 2025년 7월 발표한 Cost of Giving Birth Tracker에 따르면, 자연분만의 전국 평균 비용은 1만5200달러, 제왕절개는 1만93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산전 초음파, 검사, 진료, 입원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각 주별 차이도 크다. 알래스카주는 자연분만 2만9200달러, 제왕절개 3만9500달러로 가장 비싸며, 뉴욕·뉴저지주는 각각 약 2만1800달러, 워싱턴주는 1만7400달러 수준이다(FAIR Health·Axios, 2025년 7월 25일). 또 World Population Review(2025년 4월) 기준으로는 뉴욕주 1만9990달러, 캘리포니아주 1만6577달러, 일리노이주 1만1805달러, 조지아주 1만590달러로 나타났다. 보험이 있어도 평균 3000달러를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하고, 고액 공제 플랜은 대부분의 비용을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이 필요할 경우 부담은 폭발적으로 커진다. Health System Tracker(2025년 9월)에 따르면 NICU 치료비는 평균 7만7992달러, 본인 부담액(out-of-pocket)만 3021달러에 달한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해법 제시 이처럼 미국에 살면서 자녀를 가지려는 부부들의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CMM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CMM은 보험이 아니며, 크리스천 회원들이 신앙과 사랑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영리 의료비 나눔 사역이다. 회원들이 매달 낸 회비를 통해 필요한 의료비를 함께 감당하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는 사역으로 199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CMM은 현재 브론즈, 실버, 골드, 골드플러스의 4가지 레벨이 있으며, 개인의 필요와 예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 나눔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가 ‘골드플러스(Gold Plus)’ 레벨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골드플러스 부부 회원(2유닛)의 경우 월 365달러로, 수술 및 입원비, 의사 방문비, 검사비, 응급실 치료, 6개월분 처방약, 임신·출산 비용은 물론 건강검진과 예방접종비(연간 최대 5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골드플러스 회원은 임신·출산을 포함해 한 가지 질병당 최대 15만 달러까지 의료비를 함께 나눔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여러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회원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간 500달러에 불과하다. 즉, 질병의 수나 치료 횟수와 관계없이 그해 전체 본인부담금은 단 500달러만 적용된다. 반면 일반 보험은 출산 한 번에만 본인 부담금 3000달러, 입원 시 3021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CMM은 연간 전체 의료비를 함께 나누면서도 본인 부담금이 일반 보험의 출산 한 건의 6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입한 달로부터 10개월 이후가 출산 예정일일 경우, 임신 시점부터 출산월까지 발생한 의료비를 최대 15만 달러까지 나눔을 받을 수 있다. 또한 ‘CMM-Merciful Share’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가 자동으로 등록되지 않으므로, 출생 다음 달부터 자녀를 CMM 회원으로 등록해야 예기치 못한 질병(선천성 질환 포함)이나 사고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대비할 수 있다. 26세 미만 부양 자녀는 인원수와 관계없이 1유닛으로 계산되므로, 자녀가 1명이든 여러 명이든 회비는 동일하다. 예를 들어 부부 골드플러스(2유닛, 월 365달러)에 자녀들을 추가하면 3유닛(월 485달러)이 되며, 자녀가 늘어나도 회비는 변동되지 않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CMM, 새 생명의 축복 지원 CMM은 이러한 의료비 나눔 사역을 약 30년간 이어오며, 초기 회원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이제는 성장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다시 CMM의 회원으로서 다음 세대의 자녀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믿음으로 시작된 의료비 나눔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사역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조지아주의 한 CMM 회원 부부는 난임과 유산의 아픔을 여러 차례 겪은 끝에 회원들의 기도와 재정적 도움으로 건강한 자녀를 얻고 그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CMM은 “출산은 새 생명을 맞이하는 축복의 순간이다. 그러나 그 순간이 경제적 불안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CMM의 의료비 나눔 사역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며, 한 생명의 탄생을 믿음의 공동체 전체가 함께 기뻐하도록 돕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세대를 이어온 믿음의 사랑 나눔이다”라고 밝혔다. 선택권과 편리함 제공 한편 CMM은 계약 기반의 보험 상품이 아니기에 가입 회원들은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누릴 수 있는데 ▶가입 시기 제한 없음: 보험 계약이 아니므로, 연중 언제든지 회원 가입이 가능 ▶병원과 의사 선택의 자유: 네트워크 제약이 없어 회원이 원하는 병원과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 미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어느 병원에서든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한국을 자주 방문하거나, 한국으로 일정 기간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에게는 큰 도움 ▶중개 수수료 없는 운영: 에이전트를 고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으므로,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장점들이 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 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출산비 출산 비용 골드플러스 부부 레벨 회원
2025.10.23. 20:47
한인 학생들이 지역 음악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포인트 로마 나사렛대에서 열린 MTAC(캘리포니아 음악 교사 연합)의 '소나타 대회(Sonata Contest)'에서 정서준 군(5학년)이 그룹 4B에서 1등, 아이비 장 양(5학년)이 그룹 5A에서 3등을 차지했다. 또 이주원 군(2학년)도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들 학생은 모두 샌디에이고의 허윤희 피아노 스튜디오에서 허윤희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25년 경력의 허 강사는 현재 란초 페나스키토 지역에서 음악을 교육하고 있다. MTAC의 소나타 대회는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로 40여 년 전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연대회 소나타 음악 경연대회 한인 학생들 소나타 대회
2025.10.23. 20:06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교회들이 할렐루야 나잇 등 다양한 핼로윈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음은 한인 교회에서 열리는 핼로윈 대체 행사들. ▶갈보리장로교회: '킹덤 오브 갓(Kingdom of God)'을 주제로 '홀리 윈(Holy Win)'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본당에서 열린다.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 영유아부와 아동부를 위한 '할렐루야 선데이(Hallelujah Sunday)'가 진행된다. 10월 26일 오전 11시 15분 본당에서 시작된다. ▶샌디에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성도들을 위한 '할렐루야 밤' 행사가 열린다. 10월 31일 오후 6시 본당에서 진행한다. ▶샌디에이고 소망교회: 종교 개혁 기념일로 '할렐루야 나잇'을 교육부 전체 행사로 개최된다. 10월31일 오후 6시30분 본당에서 실시된다. ▶한빛교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할렐루야 나잇'이 '할렐루야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10월 31일 오후 6시 본당과 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가족당 20달러다.핼로윈 이벤트 한인 교회들 샌디에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
2025.10.23. 20:03
라팔마 시가 오는 26일(일) 오후 3~6시 센트럴 공원(7821 Walker St)에서 핼러윈 카니발 행사를 개최한다. 시 승격 70주년 축하를 겸한 이 행사에선 ▶무서운 의상 ▶재미있는 의상 ▶독창적인 의상 ▶베스트 듀오 의상 ▶베스트 가족·그룹 의상 ▶베스트 애완동물 의상 등 다양한 주제의 코스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대회 시작 전, 레크리에이션 부스에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아동 참가자에게 캔디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코너도 마련된다. 문의는 전화(714-690-3350)로 하면 된다.라팔마 핼러윈 핼러윈 카니발 라팔마시 핼러윈 베스트 애완동물
2025.10.23. 20:00
오렌지 시에서 발견된 박쥐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이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OC보건국이 22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박쥐는 16일 오후 2시쯤 사우스 메인 스트리트 500블록 서쪽 인도에서 발견됐다. 당국은 박쥐를 만졌거나, 타인이 접촉한 것을 목격했을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보건국 전염병 관리과(714-834-8180)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박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는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성명에서 “광견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거의 항상 치명적”이라며, 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직후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야생 동물 접촉을 피하고 개, 고양이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방충망이 없는 창문이나 문을 연 채 잠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렌지 광견병 박쥐가 광견병 광견병 양성 광견병 예방접종
2025.10.23. 20:00
부에나파크 시가 내달 1일(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엔터테인먼트 코리도 주차장(7720 Western Ave)에서 폐전자제품 무료 수거 이벤트를 연다. 시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에선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버리는 것 외에 서류 파쇄, 퇴비 배포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714)562-3500폐전자제품 무료 폐전자제품 무료 엔터테인먼트 코리 서류 파쇄
2025.10.23. 20:00
오렌지카운티의 수묵화 동호인 모임 ‘묵림사랑방(회장 박양자)’이 첫 시화집 ‘사랑방 북소리’ 출간 기념 전시회를 연다. 묵림사랑방은 지난 2023년 말 해산한 묵림수묵화회의 옛 회원 12명의 모임이다. 박 회장은 “16년 동안 100여 명을 지도하고 힘에 부쳐 해산했는데, 이후 일부 회원이 계속 집으로 찾아왔다. 지난해 초부터 옛 조선 시대 사랑방 콘셉트로 이들과 모임을 가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던 중 시화집을 냈고, 이를 계기로 전시회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묵림사랑방 회원들은 박 회장의 지도로 동양화 외에 시 작법과 캘리그래피(조형적으로 아름답게 쓴 장식 문자)도 배웠다. 이들은 시화집을 만들기 위해 각자 좋아하는 기성 시인의 시 1편과 자작시 2편을 선정했다. 여기에 동양화를 그려 넣고 캘리그래피로 쓴 시 구절을 담았다. 박 회장은 “서로 다른 분야의 작품을 하나로 묶어낸,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들의 결과물이다. 변화를 통한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처음 시도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거친 풍파 속 이민생활을 회상하며 정돈해 보는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의 북소리가 아름다운 감동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화집에 수록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는 내달 5일(수) 노워크의 매리 팩선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엔 초청작가 4명도 참여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8일(토) 오후 5~8시까지 열린다. 묵림사랑방 회원들은 이날 시화집에 사인해 방문객에게 증정한다. 또 시 낭송과 난타, 장구 공연도 선보인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문의는 전화(714-524-5306)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캘리그래피 자작시 동양화 캘리그래피 자작시 2편 시화집 사랑방
2025.10.23. 20:00
어바인 시가 커널 빌 바버 공원에 마련된 ‘영예의 벽(Wall of Recognition)’에 영원히 이름을 남길 후보 추천을 내달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시 당국은 지난 2006년 영예의 벽을 설치한 이후, 매 2년마다 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관, 업체 등을 선정해 이름을 새긴 동판을 부착해 영구 보존하며 기리고 있다. 지금까지 영예의 벽엔 400여 개인, 단체의 이름이 등재됐다. 후보는 어바인에 살며 어바인의 직장, 학교에 근무 또는 재학 중이거나 거주, 근무, 재학한 적이 있어야 한다. 후보 자격은 ▶커뮤니티를 위해 주도적으로 봉사한 이 ▶시, 가주, 미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한 이 ▶뛰어나고 명예로운 업적을 이룬 이 ▶시 발전을 위해 현저하게 공헌한 이 ▶시, 가주, 미국을 위해 순직한 이 등이다. 시 측은 심사를 거쳐 내년에 영예의 벽에 이름을 남길 이들을 확정, 발표하고 동판 부착 행사도 열 예정이다.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public-recognit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어바인 영예 어바인 영예 후보 추천 등재 후보
2025.10.23. 20:00
임상환 기자국기원 다문화 태권도 시범 다문화 축제
2025.10.23. 20:00
지난 16일 아로마센터에서는 글로벌 어린이재단LA지부(GCF-LA)가 월례회를 열고 회원 70여 명이 신임 회장으로 이민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민아 신임 회장은 클라라 김 회장에 이어 2026~2027년 LA지부를 이끌 예정이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LA]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어린이재단 글로벌 글로벌 어린이재단 신임 회장 이민아 신임
2025.10.23. 19:54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는 오는 27일 암 전문의를 초청해 ‘생로병사와 암’ 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시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 2층 강당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혈액암, 림프암, 골수암 전문의인 김현석(사진)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하버-UCLA 레지던트를 거쳐 해부병리, 임상병리, 혈액병리 분야 전문가인 김 박사는 암과 노화에 관한 전문적인 설명을 참석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이 건강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해소할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 : (213)387-7733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세미나 의료 세미나 초청 의료 이번 세미나
2025.10.23. 19:54
LA한인회 합창단 카플락(KAFLAC·회장 박상금)이 내달 1일(토) 오후 4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의 소리’를 주제로, 가곡·가요·민요·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가곡을 통한 전통 성악의 울림 ▶가요를 통한 서민의 정서 ▶민요를 통한 조상의 삶의 소리 ▶성가를 통한 평안과 위로의 메시지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고향의 봄’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들이 포함됐다. 2011년 정상근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된 카플락은 LA한인회 주요 경축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교류와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상금 회장은 “가을의 정서를 담은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 321-3123 글·사진=송윤서 기자게시판 la한인회 합창단 la한인회 합창단 정기 연주회 이후 la한인회
2025.10.23. 19:52
뉴저지한인상록회가 오는 30일(목)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2117 Route 4 Eastbound)에서 제15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 시니어들이 보다 나은 복지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상록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상록회 측은 “이번 후원의 밤은 시니어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한인 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티켓은 1인당 200달러며, 예약은 28일(화)까지 가능하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매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 동포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번 후원의 밤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과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201-945-240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 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 한인 동포들 이번 후원
2025.10.23. 17:31
퀸즈 YWCA는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42-07 Parsons Blvd.)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5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퀸즈 지역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직접 김치를 담가보고 가져갈 수 있는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20달러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ywcaqueens.networkforgood.com/events/62998-2023-kimchi-festival)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한복 입어보기, 전통 갓·노리개·부채 만들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달고나 뽑기, 사물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김치 판매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한층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는 전화(718-353-4553 ext.27)나 이메일([email protected] )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페스티벌 퀸즈 김치 페스티벌 퀸즈 지역사회 김치 판매
2025.10.23. 17:29
플러싱의 엘벧엘 선교회(EL BETHEL MISSIONS)는 오는 2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교회 사무실(35-02 150PL 3층)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은 한인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쌀이 무료로 제공된다. 선교회 측은 “풍성한 가을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담아 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가을 따뜻한 사랑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전화(718-813-5558, 646-265-1134)로 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엘벧엘 선교회 엘벧엘 선교회 행사 개최 선교회 사무실
2025.10.2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