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동포가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작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듯이 동남부 한인사회가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가 5일 중앙일보를 방문,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대한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이 총영사는 UC 샌디에이고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두 번 근무하는 등 미국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애틀랜타 한인사회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 커뮤니티를 찾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작년 9월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당시 주미한국대사 대리로 워싱턴에서 백악관, 국토안보부, 국무부와 협의하면서 빠른 석방과 귀국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조지아에는 워싱턴 총영사가 파견돼 구금자들을 면회하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동남부 지역에만 한국기업이 약 280개 진출해있다. 지금 생각해도 한국인이 겪은 일들이 정말 안타깝다.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한국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초기에 인력들이 많이 필요한데 적합한 비자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구금 사태가 발생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 사태를 계기로 한미워킹그룹을 구성하고, B1 상용비자를 더 명확히 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픈 경험을 딛고 문제없이 한미관계 강화와 동포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명확하지 않은 비자 문제가 보다 명확해져 주한미국대사관 비자 신청단계부터 동남부에 들어오는 한국인들을 위한 여러 절차가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영사관을 비롯, 각 공관에서 한국 국적자들이 출입국 하는 과정에서 억울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영사 보호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저희 총영사관 직원들도 그런 부분에서 우리 국민 보호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이 총영사는 다음으로 동포들의 영사 업무 개선에 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이어갔다. 총영사관이 한인타운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인 밀집 지역과 총영사관 거리 문제, 유료 주차 문제 등 불편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국가 예산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현재 건물에서 임차 계약이 3~4년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동남부 타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동포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영사는 “앞으로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 중 동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동포들과 만나 소통하고, 요구 사항을 듣고 싶다. 애틀랜타뿐 아니라 동남부 이곳저곳 열심히 다니겠다”는 생각이다. “미국 선출직 공무원들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으려면 결국 해당 지역구에서 한국문화가 인기가 있어야 하고,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공공외교가 중요하다. 한국문화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인상도 중요하기 때문에 동포사회와 함께 공공외교 대상을 확대해나가고 싶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질적 성장을 위해 차세대가 한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영사관에서 차세대와의 만남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동남부 한인사회에 대해 “한인 동포들이 이미 다 잘하고 계신다. 이곳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동포사회가 됐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총영사관이 귀 기울이고 있다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이준호 총영사관 업무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남부 한인사회
2026.02.06. 15:43
둘루스 킴스케이(Kim‘s K) 태권도(관장 김성진) 소속 김보민, 김우창 선수가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USAT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보민(듀크대) 선수와 김우창(노스귀넷고교 9학년) 선수가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킴스케이 측은 밝혔다. 김보민 선수는 30세 이하 남자 품새 단체전에, 김우창 선수는 17세 이하 남자 자유품새 개인전과 17세 자유품새 단체전에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9월 한국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이미 2024년 홍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때 김보민 선수는 30세 이하 단체전 1위, 김우창 선수는 단체전 2위에 올랐다.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최고 권위 대회다. 김보민 선수는 올해로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어 3연속 챔피언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킴스케이 소속 키스 양, 김가희, 박진서 선수도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김성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미국 내 태권도 발전과 차세대 유망주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미국 국가대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2026.02.06. 15:40
사랑하는 나의 아들 수영아 네 편지들을 받고 편지가 늦어 미안하다. 건강하냐. 그리고 더 그곳에 재미를 붙였는지. 필라델피아로 가게 되든지 거기 있게 되든지 이 년 혹은 삼 년 후의 너의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그냥 벌어먹고 산다면 그리고 진취성이 없다면 무엇 하러 거기에 있어야 하겠니. (1976년 3월 19일) 미국에 있을 궁리라면 더 열심히 살라는 요지다. “뭣하러 거기에서…”로 시작되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성화로 운을 뗀 이 편지는 자동차 사지 마라, 운전 서툰 사람 차 절대로 타지 마라, 될 수 있는 대로 외식하지 말고 서울 올 수 있는 노자라도 모으라는 잔소리로 이어진다. 12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된 피천득 수필 선집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에 실려 처음 공개된 피천득의 아들을 향한 편지다. 현재 476권까지 나온 이 전집에 한국 수필이 수록된 건 처음이다. 지난 29일 만난 편지의 수신인 피수영(83) 전 하나로 의료재단 고문의 거실 책상에 이 책이 빛바랜 영한사전과 함께 놓여있었다. “미국에 머무르면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국제전화를 걸어 안부를 여쭈었다. 어렸을 때부터 수십번, 수백번 읽은 아버지의 글이지만 곁에 두길 즐긴다. 여전히 아버지의 글을 읽으면 순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피 박사는 수필가 피천득의 둘째 아들로 한국 최초로 신생아학을 개척해 미숙아 1만명 이상을 살린 명의다. 여든 살 나이로 은퇴하고 지난 겨울 서울 생활을 정리하면서 노후에 살기 좋다는 지인 추천을 받아 조지아주 커밍에 정착했다. 군 제대 직후인 1975년 선진 의료를 배우러 처음 미국에 건너온 지 50년만에 두번째 이민이다. 30년의 서울 생활을 접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자식들이다. 아들 가까이서 나이들고 싶다는 아내 소원에 못 이기는 척 져줬다. 부부는 두 아들을 뒀는데 모두 법조인이다. 첫째 아들 피윤범(대니얼 피)씨는 현재 뉴햄프셔 주립대학 법학과 교수로, 피윤성(데이비드 피)씨는 캘리포니아 중부지법 연방검사로 일하고 있다. 책의 말미 실린 7편의 편지는 1970~1980년대 피 박사가 미네소타주에서 신생아 전문의로 일하던 시절 아버지와 주고받은 것이다. 피천득은 장남 세영, 차남 수영, 막내딸 서영까지 2남 1녀를 뒀는데 모두 미국으로 건너가 살았다. 1980년 9월 보낸 편지에는 “아들딸 가까이 살고 손주들 재미 보는 사람들이 부럽다”며 “보통으로 기를 것을” 하는 후회도 쓰여있다. 피 박사는 미국에서 배운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에 한국 첫 신생아 집중치료팀을 만들었다. 미숙아 치료에는 의사만큼이나 간호사 역할이 중요한데, 미국에서 같이 일했던 간호사들을 3개월간 아산병원에 머무르게 하면서 한국 간호사 50명을 교육시켰다. “그때만 해도 칠삭둥이라면 집안 어른들이 그저 죽게 냅뒀다. 월급이 적으니 병원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부모도 많았다. 한 할아버지가 천그램 될까 말까 한 미숙아의 인공호흡기를 떼버리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백내장에 거동 불편한 나도 치료를 못 받는데 핏덩이를 먼저 살리냐는 거였다.” 그는 이때 경험을 잊지 않고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으로 연예인 고액 기부금을 적극 유치하면서 아산병원에 저소득 가정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 그는 피천득 작품이 꾸준히 재출간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출판사 말론 내면 팔리는 작가라더라”고 웃어넘기면서도 “한때 전 국민이 교과서에서 피천득 수필을 읽으며 자랐다. 요새야 책 안 읽는 시대라지만 ‘인연’의 마지막 세 문장과 같이 마음을 울리는 글은 보고도 다시 보고싶은 아름다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 작품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데, 피천득기념사업회 이름으로 잠실 롯데월드에 기념관을 조성하고 서초구 반포천변에 피천득 산책로를 만든 것도 그다. “일평생 ‘피천득 차남’을 찾는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이 참 많았다. 감사한 일이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아버지의 글은 시 ‘이 순간’이다.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 그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얼마나 즐거운 사실인가 …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피천득 피천득 수필 신생아 전문의
2026.02.06. 15:38
제40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 임원진이 지난달 31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의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먼저 다양한 사업을 위한 재정 마련에 올 한해 주력하기로 했다. 우성철 회장은 지방정부 기관 및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후원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토대로 2027년에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올 상반기에 삼일절 기념식, 5.18 기념식, 6.26 기념식, 8.15 광복절 기념식 등의 기본적인 행사를 치르는 한편, 설날(구정)에는 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이명재)를 비롯한 시니어 한인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한다. 달라스 한인회는 무엇보다 올해 6월5일(금)고 6일(토) 이틀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우성철 회장은 “이번 달라스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린 제23회 미주체전의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자”고 당부했다. 장애인 체육대회 개막식은 6월5일 파머스 브랜치에 소재한 스타 멀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6일 뉴송교회 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성철 회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할 일은 장애인 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덕환 회장을 도와 고펀드미(Go Fund Me)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개최 여부는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우성철 회장은 지난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총 38만 달러가 투입됐고, 그 중 절반 이상을 김성한 제39대 한인회장이 사비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투입된 예산에 비해 참여도나 경제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예산 편성 및 행사 운영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성철 회장은 이를 위해 휴스턴 한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장애인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2026.02.06. 7:5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김원영) 주관으로 지난달 30일(금) 오후 3시 고 이해찬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사무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거행됐다. 달라스 협의회는 30일과 31일(토) 양일간 분향소를 운영했고,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고인을 애도하는 일반 한인 동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과 전창현 영사를 비롯해 전현직 달라스 한인회장 협의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회 우성철 회장, 달라스 한국노인회 이명재 회장 등 50여 명이 첫날 조문을 했다. 송하창 간사의 사회롤 진행된 추모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김원영 회장의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시청,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원영 회장은 “고인께서는 평생을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대한민국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우리 민주평통의 큰 스승이셨다”며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님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를 달라스 협의회 사무실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영 회장은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달라스 협의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도광헌 소장은 방명록에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하신 그 뜻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조문을 적었다. 한편, 본국에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은 정장을 착용하고 근조 리본을 단 채 영결식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이 입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유족과 나란히 앉아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낭독한 고인의 약력을 들었다. 약력 낭독에 앞서 이 대통령은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전 총리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어 오전 7시 20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과 오전 8시 10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노제가 치러졌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대통령 직속 자문 기관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1988년 평화민주당 입당 이후 40여년 동안 고인은 4명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대통령과 인간적·정치적 연을 맺었다. 고인과 그들의 관계가 곧 민주당 계열 정당 집권사의 뼈대이자 근육이었다.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고인는 서울로 유학해 덕수중·용산고를 졸업하고 1971년 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던 그는 자퇴한 뒤 이듬해 서울대 사회학과 72학번으로 다시 입학했다. 대학 진학 이후인 1972년 10월 유신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2년 만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고인은 현 더불어 민주당의 당원 주도의 시스템을 출범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토니 채 기자〉수석부의장 민주평통 민주평통 달라스 달라스 협의회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2026.02.06. 7:51
뉴욕한인회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뉴욕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뉴욕한인회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인사회 홍보와 오는 11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전통공연 행사를 주관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행사인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과 뉴욕의 전통 공연팀이 참여하는 공연이 열리며, 뉴욕한인회가 공연팀 섭외와 뉴욕시경(NYPD) 허가 절차를 담당하게 됐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이 공연은 많은 미국인과 관광객의 주목을 끌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이 배포하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통해 한국유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욕한인회는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28일부터 한인 동포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강한다. 이번 수업은 초급부터 단계별로 구성돼 일상 회화 중심의 실용적 학습을 목표로 하며,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다. 뉴욕한인회 관계자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차세대 한인에게는 정체성을, 비한인 수강생에게는 한국 문화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업 일정과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212-255-6969)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국가유산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대한민국 국가유산 뉴욕한인회 관계자
2026.02.05. 21:27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에벤에셀(에벤에셀 토탈 웨딩 서비스)’이 ‘에벤에셀 러브 매칭’과 ‘에벤에셀 토털 웨딩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젊은 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벤에셀은 “결혼을 전제로 한 건강한 만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대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는 줄어들고, 온라인 데이팅에 대한 불안과 피로감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 속에서 에벤에셀 러브 매칭은 한인 기독교 가정을 중심으로, 보다 신중하고 관계 중심적인 결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벤에셀 러브 매칭은 온라인 중심의 매칭 방식이 아닌, 1 대 1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소개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성장 배경과 신앙, 가치관, 삶의 방향, 가족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며, 이를 바탕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지원한다. 단순한 조건 위주의 매칭이 아닌,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에벤에셀은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 세대와 신중한 만남을 원하는 성인 자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상담 전 과정은 세심하게 진행된다”며 “한인 사회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상담 방식 역시 에벤에셀만의 강점으로, 모든 상담과 만남은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최종적인 선택과 결정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벤에셀은 남녀 간의 매칭 이후에도 동행을 이어간다. 에벤에셀은 결혼을 결정한 커플과 가족을 위해 예식장 선정부터 웨딩드레스와 예물,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플라워 장식, 청첩장, 케이터링 등 결혼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벤에셀은 “여러 업체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부담을 덜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각 결혼식은 커플의 취향과 가족의 상황을 존중하며, 현실적인 예산 안에서 의미 있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에벤에셀은 초혼뿐 아니라 재혼, 시니어, 사별이나 이혼 후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매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만남을 제안하고 있다. 에벤에셀은 “러브 매칭은 결혼을 단순한 만남이 아닌 한 가정의 시작으로 본다”며 “신뢰와 책임, 그리고 배려의 마음으로 한 가정 한 가정과 동행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상담 지역: 뉴저지 및 인근 지역 ▶상담 방식: 사전 예약 상담 ▶문의 및 상담 예약: 917-359-1578(한기선 소장)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에벤에셀 결혼 매치 서비스 제공 에벤에셀 토탈 웨딩 서비스 에벤엔젤 러브 매칭 에벤엔젤 토털 웨딩 서비스 한기선 소장
2026.02.05. 21:20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씨(사진)의 작은 연주회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카멜마운틴 랜치 지역에 있는 'Five Elements Care(12335 World Trade Dr. 1A)'에서 열린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연주회에서 여 근하 씨는 엘가의 'Salut D'Amour' 찰리 채플린의 'There is one man' 민경찬의 무궁화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이게 된다. 여근하 씨는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오이코스대(Oikos University) 음악 박사와 목회학 박사 등 두 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오이코스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평생교육원에서 일반인에게 강의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소규모 공연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문화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빈 정 기자밸런타인데이 바이올린 밸런타인데이 바이올린 이번 연주회 음악 박사
2026.02.05. 21:13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총장 이상명)가 AI 시대 설교 혁신을 위한 통합 연구 기관인 ‘AI 설교 연구소(AI Preaching Institute)’를 공식 출범하고, 오는 3월 10일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설교 연구소는 AI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실천적 혁신을 연구·교육·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상명 CPU 총장은 “AI 시대는 학교와 교회, 삶의 자리에 빠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연구소를 통해 AI에 대한 신학적 연구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설교와 퍼스널 설교 코칭, 설교 클리닉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혁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 출범과 함께 열리는 첫 컨퍼런스는 ‘세상을 섬기는 설교와 AI’를 주제로 샌타페스프링스 지역의 CPU 캠퍼스에서 열린다. 오전 세션에서는 풀러신학교 김창환 학장이 ‘설교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혜서 연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원라이프시티처치의 엘리엇 정 목사와 제이 우 목사가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설교와 영적 형성’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조요셉 박사(LC Lab CEO)가 ‘설교자를 위한 AI 기초와 귀납적 성경 연구 AI’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세영 박사(미주복음방송 부사장·AI 설교 연구소장)가 ‘AI for SG’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신학생, 미디어 사역자를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이후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한편 AI 설교 연구소는 미주복음방송(KGBC)과 협력해 ‘동행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컨퍼런스와 설교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3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에는 청년 사역자 대상 설교·목회 멘토링 세미나, 5월에는 설교자를 위한 영상 및 AI 아카데미를 이어간다. ▶문의 (562) 926-1023 송윤서 기자게시판 연구소 연구소 출범 이번 연구소 퍼스널 설교
2026.02.05. 20:30
가주변호사협회가 뇌물 수수로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앤드루 도(62·사진) 전 OC수퍼바이저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했다. 협회는 도 전 수퍼바이저에게 지난해 12월 31일 자격 박탈(disbarment)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뒤늦게 발표했다. 협회는 보도자료에서 “도 전 수퍼바이저는 비영리단체와 그 협력업체를 통해 뇌물을 수수했으며, 위기 상황에서 필수 서비스를 받아야 할 취약계층 주민들을 외면한 채 자신과 가족의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다. 검사 출신인 도는 제명 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 1990년 취득한 그의 변호사 자격은 지난해 2월 10일부터 정지된 상태였다. 도는 2024년 10월 코로나19 팬데믹 구호 자금 1000만 달러 이상을 특정 비영리단체들에 배정하는 대가로 86만8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복역 중이다. 재닛 우엔 OC수퍼바이저는 이번 제명을 두고 “정부 부패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란 반응을 보였다.수퍼바이저 앤드루 변호사 자격 자격 박탈 뇌물 수수로
2026.02.05. 19:00
해피러너스(회장 켄 김)가 한국의 마라톤 지도자 이선춘 코치를 초청해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훈련은 오는 14~20일까지 사이프리스 칼리지에서 오전 5시와 오후 6시, 하루 2회 시행된다. 이 코치는 기록보다 오래 달리는 방법을 전수하며, 페이스 조절 요령과 실전 적용이 가능한 마라톤 훈련 노하우 지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해피러너스 측은 이번 훈련에 다른 마라톤 클럽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는 강석 총무(213-909-2622) 또는 조복자 수석 코치(714-232-6246)에게 하면 된다.마라톤 이선 코치 초청 마라톤 지도자 마라톤 훈련
2026.02.05. 19:00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조이스 안(사진)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의 생일 축하 파티를 겸한 선거기금 모금 행사가 오는 19일(목) 열린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멕시칸 레스토랑 ‘라 우아스테카(La Huasteca, 6960 Beach Blvd, J-301)’에서 진행된다. 참석 예약은 온라인(tinyurl.com/febjoyceahn)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기부를 원하는 이는 안 시의원 캠페인 웹사이트(joyceahn.com)를 이용하면 된다.조이스 선거 선거기금 모금 선거 기금 시의원 캠페인
2026.02.05. 19:00
한인회 전직 oc한인회 전직
2026.02.05. 19: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폴 신, 이하 시민권협), 기독교법률센터(대표 김재학 목사), 앤드루 김 변호사가 시민권을 신청하는 한인을 돕기 위해 3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도영 시민권협 이사장과 김재학 대표, 앤드루 김 변호사는 지난 4일 가든그로브의 시민권협 사무실에서 만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기독교법률센터는 시민권 신청에 관한 문의가 접수되면 모두 시민권협에 넘기기로 했다. 시민권협은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무료로 도와준다. 김 변호사는 시민권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시민권 신청에 관한 문의가 종종 접수됐는데, 앞으로 모든 케이스를 시민권자협회에 넘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독교법률센터 고문 변호사인 김 변호사에게 상담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시민권을 신청하려는 분위기가 위축된 감이 있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이는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시민권 시험이 개편돼 공부해야 할 문항이 100개에서 128개로 늘어났고, 문제가 어려워졌다. 변화에 맞춰 시민권 시험 교재 개정판을 만들고 있는데, 빠르면 이달 중 완성된다”고 밝혔다. 기독교법률센터는 지난달 30일 43년간 사용한 사무실에서 바로 옆 건물의 시민권협 바로 옆 사무실(9636 Garden Grove Blvd, #16)로 이전했다. 문의는 시민권협(714-452-3006) 또는 기독교법률센터(714-539-691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시민권 신청 시민권 신청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시민권 시험
2026.02.05. 19:00
GIFT전인코칭전문학교(원장 리디아 전, 이하 GIFT)가 국제코치연맹(ICF) 인증 코치 양성 통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ICF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인 GIFT의 봄학기 과정은 오는 24일 개강, 6월 9일까지 총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에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 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1년 동안 GIFT 내부 코칭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코치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임상 심리학박사이며 ICF 인증 전문코치인 리디아 전 원장과 전달훈 의학박사가 강의한다. GIFT 측은 오는 11일(수) 오후 7시 봄학기 입학 설명회를 줌을 통해 연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giftcoachinginstitute.com)에서 할 수 있다. GIFT 측은 입학 설명회 참석자에게 200달러인 입학금을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조기 등록을 마치면 할인 혜택을 준다. 문의는 전화(714-298-111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국제공인코치 자격증 국제공인코치 자격증 입학 설명회 인증 코치
2026.02.05. 19:00
멕시코 프로야구(LMB)의 피라타스 데 캄페체 소속 우완투수로 활약한 김경주 선수(28)가 조지아주에서 청소년 코치로 인생 2막을 연다. “대학 진학 비용을 자녀가 부담하게 하는 미국은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가르쳐 체육특기생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대학스포츠(NCAA) 디비전 1에 들어가면 등록금이 전액 무료다. 하루 12시간 훈련만 하는 한국과 달리 여긴 야구부 학생들이 공부도 잘하길래 깜짝 놀랐다. 프로 입단만 바라보며 야구를 고통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없도록 다양한 길을 보여주고 싶다.” 김경주 선수는 신일고 졸업 후 아이오와주 도르트 대학에 진학, 2024년부터 미국 독립야구 프론티어리그의 워싱턴 와일드싱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작년 멕시코 남동부의 캄페체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구단 입성에 성공했지만 조지아주에서 가정을 꾸리면서 올해 은퇴를 결심, 8~18세 학생 30여명을 가르치는 코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야구부 활동을 하면서 아예 수업을 안 들었다. 그렇게 매일 시키는 대로 야구만 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망가지는 선수들을 많이 봤다”며 “스스로 할 힘도, 이유도 못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생의 원동력을 길러주고자 학생들에게 매번 질문의 힘을 강조한다. ‘왜?’라고 묻는 학생은 실력이 빨리 는다. 스스로 답을 찾아야 코치가 바뀌더라도 안정적인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감동도, 슬픔도 오래 남는 시기 아닌가. 경쟁과 비교는 빼고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야구 멕시코 프로야구 김경주 선수
2026.02.05. 15:21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은 4일 정오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중식당 ‘장원반점’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인철 회장을 비롯해 김덕만 감사, 이길현 주미대사관 보훈관, 짐 피셔 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사무총장,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용사 루디 미킨스 씨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인철 회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 안보의 중심축으로서의 재향군인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동포사회는 물론이고 한미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올해 ▲지역 안보의식 고취 활동 강화 ▲회원 복지 증진 ▲보훈.안보 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2026년 정기총회를 오는 21일 서울장로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에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신년 인사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2026.02.05. 13:59
버지니아 게인스빌 거주 데이빗 길(David Gil, 한국명 길재용) 학생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2026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주니어 15-17세 남자 팀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라, 지난 1년 동안 USA 태권도가 지정한 메이저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만 참가 자격을 받을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발전에 초청받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빗 길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공인 품새(Poomsae) 개인(Individual), 페어(Pair), 팀(Team), 겨루기(Olympic Sparring) 등 4개 종목 모두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며, 전 종목에 걸쳐 출전했다. 이 중 ‘주니어 남자 팀 품새’ 종목에서는 뉴욕과 뉴저지 선수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고, 주니어 페어 품새 종목에서는 뉴욕 선수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데이빗 길 선수는 2026년 미국 주니어 태권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 두 차례 주요 국제대회에 미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팬암 선수권대회’와 9월 한국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길 선수는 버지니아 헤이마켓의 배틀필드 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이며, 유에스타이거스 태권도장(관장 김민성, 코치 김창영)과 뉴저지의 ATMA 품새 팀에서 수련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고교생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 태권도 버지니아 한인
2026.02.05. 13:54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가 오거스타 카운티의 주립 교도소 매각 절차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연방 이민단속 강화 기조와 맞물린 정치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불법 이민단속, 추방 강화정책에 필요한 구금 인프라 확충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화-민주 진영의 시각차가 뚜렷하다. 비영리 언론 버지니아 머큐리에 따르면, 영킨 주지사는 퇴임 직전 주 조달청에 지시해 해당 시설의 매수자로 민간 교도소 운영업체인 모키에셋그룹 LLC를 선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새로 취임한 스팬버거 주지사가 전임 주지사의 이같은 지시를 원천 무효화하고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수의계약 대상자인 모키에셋그룹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용역을 얻어 이민자 구치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출신 주지사가 금지시킨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역 차원에서는 교도소가 연방 이민구금시설로 쓰이는것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권단체 미국자유시민연맹(ACLU)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ICE는 버지니아 오거스타 교도소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의 교도소를 매입해 신규 구금시설 후보지들을 검토해 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백악관이 공개한 사이그널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불법입국이 법 위반이라고 답했으며, 61%는 불법 체류자를 본국으로 추방하는 데 찬성했고, 58%는 ICE 예산 삭감시도애 반대했으며, 54%는 ICE의 연방 이민법 집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1월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CBS-유거브 공동여론조사에서는 61%가 ICE의 이민단속 방식이 지나치게 강경하다고 답했으며, 49%는 ICE가 이민법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단속 정책에 호의적인 시각에서는 불법체류 문제의 제도적 처리 능력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반대 측은 구금 확대가 인권 침해와 지역 갈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오거스타 교도소는 1986년 개소해 최대 1,222명 수용 규모로 운영돼 오다가, 2024년 7월 1일 영구 폐쇄된 후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 김윤미 기자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이민구치소 교도소 주립 교도소 민간 교도소 버지니아 주지사
2026.02.05. 13:48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남가주 지부가 주최한 제33회 남가주 지역 콘퍼런스가 지난달 31일 캘스테이트 풀러턴(CSUF)에서 열렸다. KSE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한인 과학기술자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남가주 지역 한인 STEM 종사자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사들이 참여해 연구 동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세대 간 지식 교류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KSEA 측은 “남가주 지역 한인 STEM 커뮤니티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과학기술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KSEA 남가주 지부는 향후에도 차세대 인재 발굴과 연구 협력 확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윤서 기자과학기술자 게시판 한인 과학기술자들 지역사회 기여 남가주 지역
2026.02.0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