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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킹스’ 시위 14일 열린다...전국 2000여 곳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퍼레이드에 맞서, 전국 2000여 곳에서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6월 14일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이번 시위는 ‘50501 운동(50개 주, 50개 시위, 하나의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교사연맹(AFT), 블랙 보터스 매터, 전미행동네트워크, 소셜시큐리티웍스 등 수십 개 단체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이 나라는 왕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며, 시민이 연합해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가주에서는 약 20곳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으며, LA 및 인근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다. - LA시청: 오전 10시~오후 2시 / 200 North Spring St., Los Angeles - 웨스트할리우드 공원: 오전 11시~오후 1시 / 647 N. San Vicente Blvd., West Hollywood - 샌타모니카 팰리세이즈 공원: 오전 11시~오후 12시 30분 / Santa Monica - 롱비치 빅스비 파크: 오전 9시~오전 11시 / Long Beach - 패서디나 Lake & Colorado 교차로: 오후 2시~오후 4시 / Pasadena - 터스틴 La Palma Park(애너하임): 오후 4시~오후 7시 30분 / 1151 N. La Palma Pkwy, Anaheim - 템큘라 덕 폰드: 오전 11시~오후 1시 / 28250 Ynez Rd., Temecula 자세한 시위 일정 및 장소는 공식 웹사이트(noking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퍼레이드 트럼프 군사 퍼레이드 트럼프 군사 트럼프 대통령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6-13

“코리안 페스티벌 더 업그레이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12일 귀넷행정법원청사에서 킥오프 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4~5일 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순해 이사장은 “제2기 발대식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더 큰 비전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행사에서 문화의 계승과 확산, 세대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조하며 “이 모든 과제를 혼자 힘으로는 이루지 못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꿈꾸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작년과 같지만, 더 큰 2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공간을 계약해 “더 업그레이드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작년보다 두 배의 목표를 가지고 크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는 “작년 페스티벌에 참석했는데 정말 특별했다”며 “귀넷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유산과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은 정년 퇴임하는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작년 페스티벌 애틀랜타 총영사

2025-06-13

항소법원, 주방위권 LA 배치 유지 판결

트럼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동원 조치에 대해 연방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연방 항소법원은 최근 찰스 브라이어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판사가 내린 위법 판결에 대해 행정상 집행정지를 명령했다. 앞서 브라이어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00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을 LA에 배치한 조치가 법적 권한을 초과했고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브라이어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법 미국법전(USC) 제10편 제12406조에 따른 ‘반란 진압’ 권한을 근거로 주방위군을 연방 소속으로 전환했으나, LA의 시위는 반란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판결문에서 “시위가 반란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발상은 위험하고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불법적 군사 동원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롭 본타 가주 법무장관은 해당 동원이 산불 대비, 마약 단속 등 주방위군 본연의 임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강한길 기자하급심 수시간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트럼프 대통령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미주한인 재미동포 재외국민 미주 한인 한인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로스앤젤레스 재외동포 LA

2025-06-13

발달장애 예술가 초대전…7일~20일 파크뷰 갤러리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초대전이 LA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한국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모임인 ‘봄햇살’은 지난 7일부터 20일(금)까지 파크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봄햇살은 2018년 김지선 작가가 장애인의 작업의욕을 고취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주기위해 창작 수업을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 모임은 매년 정기전과 소속작가들의 개인전을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A 초대전에는 LA의 유니크디자인의 저스틴 박 대표가 참여했으며, 발달장애미술전시 전문 기획사인 아트 블리스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다해, 강선아, 고동우, 김가은, 김다호, 김민주, 김우진, 김유정, 김태민, 박준우, 박진하, 손제형, 송상원, 신수아, 신예빈, 양현빈, 유하선, 윤종빈, 이규재, 이다래, 이상민, 이승민, 이승윤, 이유림, 이지영, 이충엽, 이하윤, 장연지, 조건, 천민준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최측은 주목할 만한 전시 내용은 작가 개인의 창의력이 작품으로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젝트도 소개될 계획이며, 아트 상품 출시와 후속 전시 등이 기획 진행되며 특히 신생호텔과 협업하여 작품들이 호텔 내에 매입돼 걸릴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6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후원 및 전시회 문의는 (323)688-9703으로 하면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초대전 발달장애미술전시 전문 발달장애 예술가 한국 발달장애

2025-06-12

창립 30주년 맞아 '오렌지 문학' 출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문학 동호회 오렌지 글사랑(회장 조앤 권)이 ‘오렌지 문학’을 출간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1995년 7월 출범한 이후 5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집인 오렌지 문학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된 오렌지 문학은 통권 제6호다.   조앤 권 회장은 “30년 역사와 전통이 담긴 작품집이기도 해 다른 때보다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영미 총무는 “49명의 회원이 심혈을 기울인 시, 동시, 시조, 수필 50여 편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총 375쪽인 오렌지 문학의 표지엔 화가이자 시인인 윤옥희 회원의 그림이 담겼다. 박영님, 이주혁, 임길성 회원의 수필집과 산문집 소개, 회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 기사 코너도 마련됐다.   오렌지 글사랑은 앞으로 오렌지 문학을 매년 출간하기로 했다.   오렌지 글사랑 창립 멤버이며, 가든그로브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교실로 제공하고 회원들의 문학 공부를 돕는 정찬열 시인은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오렌지 글사랑이 지역의 문화 사랑방이 됐다. 세계 어느 곳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가도 모국어를 사용하는 문학 동호회가 30년째 활동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의 현재 회원은 41명이다. 등단한 회원도 74명에 달한다. 그간 오렌지 글사랑을 거쳐 간 이는 250명이 넘는다. 회원들은 50대 후반에서 80대이며, 60~70대가 주축을 이룬다.     권 회장은 “젊을 때 미뤄둔 꿈을 뒤늦게 이루려는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오는 21일(토) 오전 11시30분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창립 30주년과 제6호 오렌지 문학 출판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엔 미주문인협회, 재미수필가협회, 재미시인협회,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들도 참석, 축사할 예정이다. 회비는 점심과 책값을 포함해 30달러다.   오렌지 글사랑은 매월 두 차례 낮반과 저녁반을 운영하고 있다. 낮반은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가든그로브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모인다. 저녁반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다른 주 수강생을 고려한 줌 강의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와 회원 가입 문의는 전화(909-210-8369, 714-530-311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오렌지 창립 오렌지 문학 오렌지 글사랑 동안 오렌지

2025-06-12

뉴욕교협 ‘엘리에셀 프로젝트’ 론칭

뉴욕교회협의회가 CKSingles.org(대표 이희상 장로)와 협력해 싱글 크리스천 남녀를 위한 ‘엘리에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22일(일) 오후 5시에 프라미스교회 내 ‘행복카페’에서 열리는 ‘엘리에셀 프로젝트’ 첫 번째 행사는 싱글 크리스천들이 목회자 추천 기반의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건강한 기독 가정을 세우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다양한 그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는 “한 번뿐인 인생, 연습 없는 삶을 행복하게 살려면 세 가지 중요한 ‘M’이 필수인데, 첫째는 창조주이신 매스터(Master), 둘째는 인생의 목적과 사명(Mission), 그리고 마지막은 그 사명을 함께 감당할 메이트(Mate)를 만나는 것”이라며 “신앙도 있고 각자의 분야에서 미션도 발견했지만, 아직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퍼즐 조각인 메이트를 만나지 못해 최고의 행복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청년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CKSingles.org 대표 이희상 장로는 “교협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교회들을 대표해서 이런 모임을 뉴욕에서 처음으로 갖는다는 것은 정말 역사적인 일”이라며 “22일 첫 모임은 1980~1995년생 30명, 즉 15쌍 정도의 작은 규모로 시작해 앞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인데, 신청자가 많으면 4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으며,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적극적 참여를 권했다.   참가 신청은 13일(금)까지 선착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646-369-7124/516-398-8289)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이용.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교협 ‘엘리에셀 프로젝트’ 론칭 뉴욕교회협의회 CKSingles.org 엘리에셀 프로젝트 허연행 목사 이희상 장로 싱글 크리스천 남녀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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