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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은 이민 세대의 선택, 의료비 나눔의 유산

미국의 의료비 부담이 개인과 가정의 재정에 지속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CMM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가 ‘로고스선교회 50년·CMM 3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한인 이민 사회 안에서 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CMM은 “존스 홉킨스 병원, 브랜다이스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 마운트 시나이 병원 등 오늘날 미국 사회의 공공 자산으로 자리 잡은 기관들 역시 처음부터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특정 공동체가 당대의 절실한 필요에 응답하며 시작한 선택이 시간이 흐르며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한인 이민 사회 역시 지난 반세기 동안 교육과 경제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한인 이민 사회는 의료와 나눔의 영역에서는 무엇을 이어 왔을까. 이 질문 앞에서 ‘로고스선교회 50년과 CMM 30년’은 의료비를 공동체 안에서 함께 감당해 온 한 사례로 읽힌다.   가장 아팠던 문제에 대한 응답   미국에서 건강보험과 의료비는 한인 이민 1세대가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깊게 마주해 온 부담이었다. 보험이 없거나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는 현실은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한인사회 전체의 고민으로 이어졌다.   CMM은 “1996년 설립된 CMM은 이 의료비 부담을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는 방식을 선택했다.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서로의 의료비를 나누는 구조를 마련했고, 이 구조가 30년 동안 유지됐다는 점은, 이 나눔 방식이 현실 속에서 아픈 이들을 위한 물질적 돌봄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기독교적 신앙이 삶의 현장에서 실천돼 온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MM은 “CMM기독의료상조회는 보험회사가 아니다. 그러나 이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CMM의 의료비 나눔 사역이 30년이라는 시간을 통과해 왔다는 점이다. 의료비를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방식은 자발적 참여와 신뢰가 전제돼야 유지될 수 있다. 그 구조가 오랜 시간 지속돼 왔다는 점은 회원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30년이라는 시간은 이 나눔 방식이 현실 속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 왔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읽힌다”고 강조했다.   65세, 메디케어 전환 시점에 전한 감사   CMM의 회원 자격은 만 64세까지다. 65세가 되면 메디케어 전환 시점에 따라 회원 자격이 자동 종료된다. 이 시점에서 일부 회원들은 그동안의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 회원은 “CMM이 있어서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잘 있다가 갑니다. 그동안 물질과 기도로 도와주신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다.   또 다른 회원은 “큰 질병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의료비 신청 한 번 하지 않고 떠나지만,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놓였다”고 덧붙였다.     의료비를 실제로 사용했는지와 관계없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는 목소리다.   CMM, 치료를 넘어 예방으로     CMM의 의료비 나눔 사역은 새로운 단계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 지역에서는 로고스선교회가 설립한 비영리기관 SL 재단(SL Christian Foundation)이 2026년 말 개원을 목표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Preventive Medical Center)’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협력 및 자문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CMM은 “이는 치료 이후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의료비 나눔의 경험이 예방과 건강관리라는 보다 선제적인 영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 설명했다.   한인 이민 세대가 남긴 기록   CMM은 “‘로고스선교회 50년과 CMM 30년’이 남긴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한인 이민사회가 의료비와 나눔이라는 현실 앞에서 기독교적 신앙을 어떻게 삶의 방식으로 실천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의 축적이다”라고 평가한다.   CMM은 “미국의 여러 이민 공동체가 학교와 병원 같은 제도적 기반을 남겨 왔다면, CMM의 30년은 의료비를 공동체가 함께 감당하는 구조를 이어 온 과정으로 읽힌다. 성경이 말하는 이웃 사랑의 가치가 현실 속에서 선택돼 온 시간이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 왔다. 30년의 기록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웃의 짐을 함께 지라는 성경적 가르침은 의료비 나눔 사역을 통해 현실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 시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확장될지는 다음 세대의 선택과 참여 속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MM 2026년 건강 계획 상담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은 이민 세대의 선택 의료비 나눔의 유산 CMM 기독의료상조회 CMM기독의료상조회 Christian Mutual Med-Aid 로고스선교회 의료비 나눔 사역

2026.02.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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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 교회협의회로 체제전환 새 출발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가 '샌디에이고 한인교회협의회'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이하 교역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아미쿠스 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교역자협의회의 공식 명칭을 '샌디에이고 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의회)'로 바꾸는 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개명으로 교회협의회는 기존의 교역자 중심 모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샌디에이고 지역 교회들을 대표하는 연합 기구로서의 성격을 보다 분명히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 대표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교역자협의회는 목사 선교사 등 교역자들의 친교와 정보교류 지역연합 예배와 주요 행사 주관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지역 교계의 영적 부흥과 대표성을 충분히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번 개명은 교역자들의 전폭적인 찬성과 지지 속에 이뤄졌다.     교회협의회는 앞으로 목회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교회 중심의 연합체로 사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관과 회칙 등을 단계적으로 수정하고 사업 범위도 점차 넓혀 나갈 예정이다. 다만 1980년 대부터 수십 년의 역사를 이어 온 단체인 만큼 갈등이나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990년 대 초에도 교역자협의회에서는 교회협의회로의 체재 전환에 대한 의견으로 격론을 벌인 적이 있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무산됐었다.'SD한인교역자협의회'가 'SD한인교회협의회'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교회의 연합체로 새로 탄생했다.   이번 개명을 주도한 이병희 회장(한빛교회 담임목사)은 "샌디에이고 목회자들의 친목을 넘어 '영적 부흥과 책임'을 함께 감당하는 교회 연합체로 그 사명을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명칭을 바꾸게 됐다"며 "앞으로 개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교회협의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빈 정 기자교역자협의회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 샌디에이고 한인교회협의회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

2026.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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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장로교회 37주년 기념연주회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담임 김도일 목사)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연주회를 연다.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갈보리한인장로교회 본당(6970 Linda Vista Rd. San Diego)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로뎀 여성앙상블(감독 김명현)'의 첫 정기공연을 겸해 진행된다.   '어울림/소리로 만나는 은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샌디에이고와 LA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소프라노 안나 벨라야(Anna Belaya) 테너 김명현 테너 황영진을 비롯해 첼리스트 루슬란 비류코프(Ruslan Biryukov) 바이올리니스트 박해윤 피아니스트 이경화 김은영과 청소년 피아노 트리오(김이후.자수아 이.다나 박)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뎀 여성앙상블'은 갈보리장로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여성들이 모여 지난해 6월 창단한 합창 앙상블로 이번 공연이 첫 정기연주회 무대다. 음악 감독은 김명현 씨가 맡고 있다.  갈보리장로교회 기념연주회 샌디에이고 갈보리장로교회 갈보리장로교회 교인 로뎀 여성앙상블

2026.02.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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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

미주 제 1차 '성경적 설교 글로벌 컨퍼런스'가 오는 3월 16일(월)과 17일(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리토스 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 12413 E. 195th St. Cerritos)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설교학자 해돈 로빈슨 박사의 명저 'Biblical Preaching'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샌디에이고 베델교회'의 안정현 목사(사진)가 대표로 있는 '빅아이디어 강해설교 연구원'이 주최하고 덴버신학교 Korean Global Campus가 협력한다.   덴버신학교의 스콧 웨니그 박사(설교학 은퇴교수) 정성욱 박사(조직신학 교수) 김동수 박사(신약학 교수) 안정현 박사(설교학 교수) 등이 주 강사로 나선다.   목회자와 신학생 및 말씀 사역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빅아이디어 강해설교연구원' 웹사이트(biepac.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등록비는 개인은 $150 부부는 $200 신학생(전도사)은 $100이며 점심과 교재가 포함된다. 개인 및 부부는 2월 28일(토)까지 조기등록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빅아이디어 강해설교 연구원'은 성경적 묵상과 강해설교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나누며 말씀 중심 설교자 양성을 목표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등록 문의: 대표 안정현 목사([email protected]    (858) 740-6666  컨퍼런스 글로벌 빅아이디어 강해설교연구원 설교학 은퇴교수 성경적 설교

2026.02.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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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지도자협, 조이스 안<부에나파크 시의원> 재선 지원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지도자협)가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에 힘을 보탠다.   지도자협은 오는 19일(목)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3층 라우아스테카 레스토랑에서 안 시의원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레이철 윤 회장은 “안 시의원은 그간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명명과 표지판 설치, 한미 시니어 건강정보 박람회와 다문화 축제 개최, 시청 내 한국어 서비스 제공, 한인 경관 증원을 비롯해 한인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OC 한인 사회 최대 상권을 보유한 부에나파크 1지구에서 반드시 안 시의원이 재선될 수 있도록 돕자”며 행사 참석을 독려했다.   폴 최 고문은 “안 시의원 재선 여부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다. 안 시의원이 앞으로도 한인 비지니스와 지역 주민을 대변할 수 있도록 봉사 하실수 있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아 돕자”고 말했다.   참석 예약은 김영원 사무총장(310-658-9797)에게 하면 된다.한미지도자 조이스 재선 지원 1지구 시의원 한인 사회

2026.0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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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러 도넛' OC 진출 박차…샌클레멘티에 3호점 오픈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팔러 도넛이 오렌지카운티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러 도넛은 지난 7일 샌클레멘티의 옛 초이스 주서리 자리(104 N. El Camino Real)에 OC 3호점을 오픈했다.   팔러 도넛은 지난해 1월 라구나니겔의 알리소빌리지 쇼핑센터 매장(23870 Aliso Creek Rd)을 통해 OC에 처음 진출했다. 지난달엔 헌팅턴비치 피어사이드 파빌리온점(300 Pacific Coast Hwy)을 열었다.   팔러 도넛(Parlor Doughnuts)은 지난 2019년 영업을 시작했다.도넛 진출 진출 박차 오렌지카운티 진출 쇼핑센터 매장

2026.02.12. 19:00

"벗 사귀고 함께 배우면 노년이 행복"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이하 은평대, 학장 한기홍 담임목사)이 내달 4일부터 봄학기를 시작한다.   봄학기 강좌는 이날부터 5월까지 총 11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 45분까지 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 내 비전센터 친교실에서 진행된다. 정오부터 45분 동안은 점심시간이다. 은평대 측은 오후 1시에 다양한 주제의 특강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봄학기엔 ▶성경·생활 영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컴퓨터 ▶AI 동영상 ▶수채화 ▶사군자 ▶색소폰 ▶키보드 ▶오카리나 ▶건강(라인) 댄스 ▶노래 교실 ▶탁구 ▶골프 등 14개 강좌가 제공된다.   이번 학기의 특징은 최근 세간의 관심을 끄는 AI(인공지능)를 접목한 강좌가 성경·생활 영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컴퓨터, AI 동영상 등 5개에 달한다는 점이다.   성경·생활 영어를 담당한 리처드 문 강사는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성경, 찬송가의 생소한 단어를 생활 영어로 전환하는 법도 알려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천 AI 동영상 강사는 “유튜브 계정 만들기부터 채널 운영은 물론 AI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가족, 친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채화를 가르치는 서혜란 강사는 “그림을 그려 어버이날 카드를 직접 만드는 시간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학기 말엔 각 과목 수강생이 참여하는 종강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서성남 학감은 “시니어들이 모여 벗도 만들고,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우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은혜평생교육대”라며 수강을 권유했다.   수강생 다수는 시니어지만, 연령, 종교 등에 관한 제한은 없다. 수강생 중 은혜한인교회 교인 비율은 35%다. 나머지 65% 중엔 비기독교인도 상당수다.   등록금은 점심과 간식 포함, 200달러다. 첫째 주와 마지막 주엔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8일(수) 오전 10시~11시 30분, 22일과 내달 1일(이상 일요일) 오전 10시~정오에 비전센터 로비에서 할 수 있다. 개강 당일엔 오전 8시 30분에 등록을 받는다.   문의는 이상호 교무처장(714-323-9603), 서성남 학감(714-496-1646)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배우 노년 봄학기 강좌 성경 생활 생활 영어

2026.0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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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에 무병장수 기원… 한인 노인회 잔치 성황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유재호)가 지난 11일, 코퀴틀람 리젼(1025 Ridge way Ave. Coquitlam)에서 '2026년 새해맞이 떡국 잔치'를 열고 회원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들과 한인 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내빈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유재호 회장은 인삿말에서 "60세부터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노년의 시작이자 인생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여럿이 함께하는  노인회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하며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용상 보훈담당 경찰영사는 텀블러릿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에 대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묵도를 제안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이우석 회장은, 유재호 회장을 적재적소의 인물로 평가하며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언급했다.   앤 캉 BC 문체부 장관과 최병하(Paul Choi) 주의원은 이민 1세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1.5세와 2세 세대가 현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한인 사회와 캐나다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앤 캉 장관은 문화와 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한인 사회의 단합된 모습은 각 단체장들의 참석으로 더욱 빛났다.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과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박혜정 단장, 자유총연맹 아우라김 회장 그리고 이번 버나비 시의원에 도전하는  박리아 카나리아 회장은 한인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며  시의원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노인회와 한인회 사이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추진 중인 한인회관 보수 및 이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경준 회장은 전문가의 견적을 받는 등 실무적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좀더 자세한 계획은 조만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최금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은 자작시 낭독을 통해 살아가는 삶의 기쁨과 애환을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후 노인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국과 한국의 설 음식을 함께나누며 서로의 행운을 `기원하는 덕담이 오고갔다   2부 행사는 김지훈 리얼터가  흥겨운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설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동서전자에서 제공한 쿠쿠밥솥은 김쎄라 씨가 당첨 되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고 서로 다짐하며 새해맞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무병장수 노인회 박경준 한인회장 한인회관 보수 노인회 회원들

2026.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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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밸런타인 데이 '댄스 파티' 오세요

2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3~15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스와니 하프 마라톤=15일 오전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하프, 10km, 5km 마라톤이 열린다.참가자 전원에게 맞춤 제작된 반팔 티셔츠가 제공되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담요가 증정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와니 공공예술 프로그램에 쓰인다. 참가비는 40달러부터 75달러까지. 15일 오전 7시30분. Suwanee Town Center Park, 330 Town Center Ave. Suwanee   ▶애틀랜타 식물원 난초 축제=오키드(Orchid, 난) 축제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개막한다. 2,000종에 달하는 난초 컬렉션은 지난 38년간 애틀랜타 식물원이 가꿔온 것으로, 노란색, 오렌지색, 진홍색 난초가 어우러진 모더니즘풍 정원을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입장료는 24.95달러부터. Atlanta Botanical Garden, 1345 Piedmont Ave. NE, Atlanta.     ▶케네소 공원 밸런타인 댄스파티=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마법같은 밤을 보내자. 케네소 공원에서 주최하는 밸런타인 댄스파티에서는 전문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티켓은 18달러. 2753 Watts Drive, Kennesaw   ▶스톤마운틴 설날 축제=말띠 해를 기념하는 제4회 설날 축제가 14일부터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음력 설을 기리는 여러 아시아 문화권 나라의 전통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전통 공예 체험, 라이브 공연, 조명 퍼레이드, 불꽃 드론 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 1000 Robert E. Lee Blvd., Stone Mountain   ▶던우디 탐조 행사=던우디 자연 센터에서 조류 관찰 행사에 참가해보자. 센터 내 산책로를 따라 새들의 겨울 서식지를 탐험하며 조류를 시각과 청각으로 구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15일 오전 9시부터 10시. 무료.  5343 Roberts Drive, Dunwoody   ▶신년 합창회=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인 비엔나 소년 합창단이 샌디스프링스에서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를 기리는 신년 합창 공연을 펼친다. 천상의 목소리로 신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보자. 13일 저녁 8시.  입장권은 50달러부터. 학생은 25달러. Byers Theatre, Sandy Springs Performing Arts Center, 1 Galambos Way, Sandy Springs   ▶릴번 설날 축하 행사=릴번의 쇼핑몰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에서 가족 친화적인 설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 광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공예품을 구경하고 라이브 용춤 공연, 맛있는 전통 음식을 즐겨보자. 15일 오후 1시부터 7시. 무료. Plaza Las Americas, 733 Pleasant Hill Road, Lilburn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식물원 애틀랜타 지역 설날 축제

2026.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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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상원의원 재선 모금행사 연다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의 재선을 위한 후원 모금행사가 다음달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모금행사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 14일 오후 4시 앤디 김 상원의원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며 “지난 2024년 한인들의 성원이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도 우리들이 보내준 후원이 김 의원에게 특별한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어서 “앤디 김 상원의원의 재선은 초선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좌우 이념이나 개인적인 정책 불만을 뒤로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 금액에 따라 후원행사의 ‘책임자급’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장소는 3500달러 이상 기부한 모금자에게 준비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모금 목표액은 25만 달러다. 달성될 것이라 믿는다”며 “항상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을 ‘모금 책임자’로 모시고 싶다는 앤디의 간곡한 요청을 전한다.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3월 행사일 이전에 후원금을 보내 3월 모금 집계에 올릴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후원은 온라인 또는 수표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박선근 회장([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후원회 애틀랜타 모금행사 애틀랜타 준비위원회 애틀랜타 한인들

2026.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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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아태계 설맞이 행사 개최

내슈빌한인회(회장 허민희)와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는 내슈빌 지역의 중국계 및 아시아계 단체들과 함께 설맞이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이날은 테네시 주정부와 AAPI(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가 함께한 행사로, 내슈빌 콜델 헐 스테이트 오피스 빌딩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주 의원들도 초대되어 아시아 각국의 전통 설 문화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아시아의 전통음식도 준비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 백현미 연합회장은 “오늘 우리는 설을 기념하며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기업의 테네시주 진출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이 언급되기도 했다. 백 회장은 “테네시는 한국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성장 속에서 한인사회는  경제·문화적 가교 구실을 수행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정부 및 다른 커뮤니티와 긴밀해 협력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허민희 내슈빌 한인회장은 “테네시 한인사회 성장은 기회이자 책임”이라며 “세대를 넘어 더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지아 기자테네시 설맞이 설맞이 행사 테네시주 진출 테네시 한인사회

2026.0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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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LA다운타운…활로는 '어메니티 시티'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간>

LA의 기업인과 정치권 인사들은 수십 년째 세련되고 활기찬 다운타운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이들 사이에선 고 일라이 브로드(LA를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시킨 자선사업가)가 말했듯,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다운타운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다운타운 부흥 구상은 여전히 어번 랜드 인스티튜트(ULI)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컨벤션센터, 크립토닷컴 아레나, 다운타운 중심의 지하철망 등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다운타운 핵심부는 '위대함'보다는 오히려 디스토피아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LA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은 약 30%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센트럴시티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오피스 공실은 향후 10년간 과세 평가액 기준으로 약 700억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쇠퇴는 LA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핵심 도시는 1950년대 이후 대도시권 인구 비중의 지속적 감소를 겪어왔다. 이 흐름은 최근 더욱 가속화됐다.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인구의 약 80%는 교외 및 외곽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심 거주 비율은 8%에도 못 미친다. 나머지는 전통적인 교통 중심 교외 지역에 분포해 있다.  한때 밀집된 도심 환경을 선호할 것으로 여겨졌던 밀레니얼 세대 역시, 특히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교외로 이동하고 있다. 이전 세대보다 이동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흐름 자체는 분명하다.  전국적으로 한때 번성했던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의 다운타운 역시 20%가 넘는 공실률에 시달리고 있다. 수십 년간 감소해 온 신규 오피스 건설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높은 세금과 규제, 범죄 문제로 금융기업들이 마이애미나 댈러스 등지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좀비 오피스 공간'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해튼은 여전히 뛰어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수 근로자에게 높은 생활비를 상쇄할 만큼의 임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크 무로 연구원은 생활비를 고려할 경우 애팔래치아에서 로키산맥에 이르는 중부 19개 주 지역의 임금이 전국 평균을 웃돈다고 지적했다.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10개 대도시권은 모두 중소 규모 도시이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원심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밀집된 도심에 있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다. 사실 일자리의 외곽 이전은 이미 1950년대부터 진행됐으며, 팬데믹 이전에도 주요 대도시 고용 증가의 91%는 중심업무지구 외부에서 발생했다.  LA는 이 흐름을 선도해 온 도시다. LA 다운타운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전체의 2% 남짓에 불과하지만, 뉴욕의 중심업무지구는 20%를 차지한다. 이런 점에서 LA의 상대적으로 약한 다운타운은 오히려 지역 경제가 특정 도심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행’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공지능과 원격근무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금융, 전문직,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등 전통적으로 다운타운의 강점이었던 직종들이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대기업 CEO들과 백악관의 복귀 압박, 감시와 금전적 유인에도 불구하고 원격근무는 여전히 확산 중이며, 특히 경력이 많은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노동력의 3분의 1은 온라인 근무가 가능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의 경우 그 비율은 50%에 가깝다.  스탠퍼드대의 니컬러스 블룸 연구원은 원격근무 친화적 채용 공고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다국적 기업들조차 사무공간을 10~20% 줄일 계획이며,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 같은 기술 중심 도시들은 이미 오피스 점유율 급락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LA를 포함한 도시 중심부는 뉴욕타임스가 표현한 ‘도시 몰락의 악순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해법은 H.G. 웰스가 120년 전 예견한 것처럼 도심을 하나의 커다란 시장, 즉 상점과 만남의 장소가 어우러진 거대한 갤러리로 재창조하는 데 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간을 뜻하는 '어메니티 시티(Amenity City)'는 문화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선호하는 젊고, 대체로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제로 수요는 존재한다. 뉴욕의 오피스 마천루가 시대에 뒤처진 상징이 되어가는 동안, 주거용 고층 건물은 급증했다. 1990년대에는 11동에 불과했으나, 지난 10년간 83동으로 늘었고 2019년 이후에도 40동이 추가로 건설될 전망이다.  다운타운 시카고와 인근 지역은 핵심 경제가 부진하지만, 인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뉴욕 역시 시장 선거 이후에도 맨해튼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매디슨 애비뉴와 소호 같은 고급 상권의 소매업은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줄었지만 초부유층의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성장 모델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비판해 온 진보 진영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늘날 핵심 도시는 이제 사회적 상승 이동의 인큐베이터라기보다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마이애미처럼 명품 브랜드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록펠러센터 같은 상징적 공간조차 관광과 여가, 예술 중심지로 재편을 모색 중이다.  LA 다운타운의 경우 거주 인구가 9만 명에 이른 만큼, 오피스 빌딩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범죄와 노숙자 문제로 형성된 부정적 이미지가 이러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 2020년 이후 거리 환경이 악화하면서 다운타운의 신규 아파트 비중은 급감했다.  LA 다운타운에선 이민자들이 주도해 온 보석, 식품, 의류 등 수공예 산업을 다시 육성할 수 있다. 2019년 한 여행 블로거는 다운타운의 매력이 사무실이나 컨벤션센터, 경기장이 아니라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아트 디스트릭트, 독창적인 레스토랑에 있다고 지적했다. 체인점을 늘려 교외를 도심에 복제하는 전략은 해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행 친화적이고 밀집된 도심을 원하는 사람들조차 음울한 디스토피아적 도심에 몰려들지는 않는다. 치안과 노숙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진보 진영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지만, LA와 다른 도시들이 다운타운의 생존을 원한다면 이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글=조엘 코트킨      원문은 LA타임스 2월 3일자 'Downtowns are dying, but we know how to save them' 기사입니다. la다운타운 어메니티 전국 대도시 이후 대도시권 문화예술 도시

2026.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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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어바인·샌타애나 사무실 임차…전국 각지 거점 확대 일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어바인과 샌타애나에 사무 공간을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OC레지스터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ICE의 전국 각지 물리적 거점 확대 활동의 일환이다.   ICE는 어바인 메인 스트리트 2000블록 오피스 단지와 샌타애나의 연방정부 소유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어바인의 오피스 단지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존웨인 공항 인근에 있다.   래리 에이그런 어바인 시장은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며, 연방 당국이 계획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ICE가 오렌지카운티와 어바인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고 하는지 우려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이 ICE의 오렌지카운티와 어바인에서의 활동이 일시적이지 않을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민주·어바인)은 어린이집과 같은 민감 시설 인근에 ICE 사무실이 마련된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레지스터는 와이어드닷컴을 인용, 연방조달청(GSA) 자료에 해당 주소의 임차 사실이 적혀 있지만, 사용 기관과 기간은 명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와이어드닷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임차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말고 일반적인 임차 절차를 따르지 말 것을 GSA에 요청했다.   국토안보부는 ICE 직원의 안전을 이유로 사무실 위치 확인을 거부했으며, 최근 ICE 요원 1만2000명을 증원해 인력이 120% 늘었기 때문에 사무 공간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어바인 사무실 사무실 임차 ice 어바인 ice 사무실

2026.02.11. 19:00

김동찬 시인 초청 특강…오렌지글사랑 19일 개최

오렌지 글사랑(회장 이영미)이 오는 19일(목) 김동찬(사진) 시인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현대시의 이해’란 주제로 마련될 특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의 글사랑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열린다.   김 시인은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산문집 ‘심심한 당신에게’, 시조집 ‘신문 읽어주는 예수’, 시집 ‘봄날의 텃밭’, 시 해설집 ‘시스토리’ 등이 있다.   이영미 회장은 “시조와 현대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비는 20달러다.   오렌지 글사랑은 상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14)530-3111김동찬 시인 김동찬 시인 초청 특강 오렌지 글사랑

2026.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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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OC 인공지능 강연회 성황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김지현, 이하 코윈OC) 주최로 지난 4일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I(인공지능) 강연회가 성황을 이뤘다.   코윈OC에 따르면 ‘우리 삶 속의 인공지능: 생성형 AI에서 AGI까지’란 주제로 열린 강연회엔 정원 4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이청 박사는 AI가 일상생활에 파고든 사례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형 AI, 인공 일반 지능(AGI)까지 최근의 흐름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 AI가 조수에서 대리인으로 진화하는 과정, 로봇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사례를 설명하고 직업 시장의 변화, 저작권과 딥페이크, AI 독점 등 사회적 이슈도 다뤘다.   김지현 회장은 “사전 등록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여성과 차세대, 지역 사회가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윈OC는 여성 전문가의 회원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702-527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인공지능 강연회 인공지능 강연회 회장 김지현 김지현 회장

2026.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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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실버 라이프의 활력소"…은빛대학 내달 봄학기 개강

시니어를 위한 평생교육기관 은빛대학(학장 토머스 이)이 오는 내달 3일(화) 봄학기를 시작한다.   이번 학기는 5월 5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 주임신부 토머스 이)에서 들을 수 있다. 토머스 이 학장은 “청춘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끝이 없는 배움은 실버 라이프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봄학기 강좌는 ▶스마트폰(강사 신베드로·송요한) ▶족자 만들기(장무웅) ▶라인 댄스(고영아) ▶영어 회화 및 문법(최정규) ▶기타(마근일) ▶노래 교실(송유라) ▶우쿨렐레(김희경) ▶골프(제임스 차) ▶파크 골프(송은정) ▶AI(윌리엄 최) ▶사진 교실(나종성) ▶미술(나종성) 등 총 12개다.   준 마츠무라 재무는 “시니어들이 좋아할 만한 과목들을 골라 개설했다. 요즘 많은 관심을 끄는 AI(인공지능) 강좌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은빛대학 수강생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강좌 중 여러 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민 관련 정보, 시민권, 노년 건강 관리,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은빛대학은 종강 1주 전에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 발표회를 열고, 종강일엔 일일 관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가등 은빛대학 이사장은 “노령화 시대에 고독과 소외감을 느끼는 시니어가 늘고 있다. 은빛대학에선 또래와 어울리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은빛대학은 개강일인 3월 3일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사무실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등록비는 점심을 포함, 80달러다. 수강 신청은 개강 이후 3주까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537-0604, 714-795-474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라이프 활력소 실버 라이프 은빛대학 수강생 평생교육기관 은빛대학

2026.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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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클레어몬트 신학대>에 100만불 기부…이경식 수석부총장 부부

LA 지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이하 CST)이 이경식 수석부총장과 김용화 사모로부터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ST에 따르면 이번 기부를 계기로 10년 장기 모금 프로젝트 ‘미래를 잇는 다리(Bridge to the Future)’ 캠페인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CST 측은 “기부금으로 ‘이경식·김용화 실천신학 석좌교수직’이 설립될 예정”이라며 “이 석좌교수직은 한국 기독교의 형성과 발전에 기여해 온 학교의 역사적 역할을 기리는 동시에,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실천신학의 학문적·공적 사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식 박사는 “이번 기부는 기억과 사명, 두 가지 모두에 대한 투자”라며 “CST는 오랫동안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를 잇는 살아 있는 다리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CST 공동 총장인 그랜트 하기야와 제프리 콴은 “이번 기부는 한국 기독교와 CST 사이의 역사적 관계를 기념하는 동시에 그 미래에 투자하는 행위”라며 “문화적 토대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세계와 소통하고, 오늘날 공동체가 직면한 현실에 응답하는 실천신학에 대한 CST의 헌신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CST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는 CST 출신 박사(Ph.D.) 졸업생은 45명 이상이다. 이들 가운데 다수는 교단 지도자와 목회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클레어 기부 이경식 게시판 완료 부부실천신학 석좌교수직

2026.02.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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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불의 도전, 44년의 헌신”…미시간대 신강근 교수 퇴임

미시간대학교에서 40년 넘게 재직하며 컴퓨터 공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신강근(사진) 교수가 최근 정년 퇴임했다.     그는 실시간·임베디드 시스템, 사이버-물리 시스템, 모바일 네트워킹 등 현대 컴퓨팅의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남기며 미시간대 공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시간대는 지난달 26일 신 교수의 퇴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1982년 부임해 올해까지 44년간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는 컴퓨터 과학·공학(CSE) 부학과장을 맡아 학과 성장과 체계 정비를 이끌었다.   또 1985년 설립한 리얼타임컴퓨팅연구실(Real-Time Computing Laboratory)을 40년간 이끌며 자율주행차·로보틱스·스마트 기술·헬스케어 시스템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의 핵심 성과를 꾸준히 창출했다.   신 교수는 특허 60건 이상과 학술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미시간대 공대 최고 수준의 다작 연구자로 꼽힌다. 연구 성과의 산업적 파급력도 컸다. 다수의 기술이 산업계에 이전됐으며, 삼성리서치 경영 자문을 맡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1946년 충북의 한 농촌에서 태어난 신 교수는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근무했다. 이후 코넬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유학 초기 단 200달러만을 가지고 학업을 시작한 일화는 그의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 교수는 앞으로 명예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학생 멘토링 기금을 조성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 교수는 “교수들이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내가 남기고 싶은 가장 큰 유산”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미시간대 신강근 퇴임 미시간대학교 미시간대 신강근 신강근 교수

2026.0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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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진작가협회 첫 회의

  지난 7일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는 사무실에서 2026년 첫 임원진 회의를 열었다. 사진작가협회는 오는 5월 노르웨이 등 북유럽 7개국 9지역을 20일 동안 돌며 현장 사진을 담는 행사를 개최한다.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임원진 회의 회장 김상동

2026.02.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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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퍼시픽 LA, 2월 월례회 열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퍼시픽 LA(회장 조미순)는 지난 4일 용수산에서 2월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석해 신입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KOWIN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했다. 월례회를 마친 뒤 참석 회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KOWIN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월례회 정기 정기 월례회 신입 회원 회장 조미순

2026.02.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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