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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한국행 2년… “오길 잘했다”

미 주류 언론의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기자가 실직한 뒤에도 한국 정착을 결심했던 이유를 기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지난 19일 온라인판에 워싱턴포스트(WP) 서울팀 특파원 바트 샤네먼 기자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지난달 WP는 서울팀을 폐쇄했다. 이로 인해 샤네먼 기자를 포함한 팀원 300명 전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샤네먼은 한국에 남았다. 그는 기고문에서 “일자리 때문에 가족과 한국에 왔다. 해고됐지만 여전히 난 한국에 온 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그가 한국으로 이주를 결심한 건 2년 전이다. 그는 이 결정이 위험을 동반했지만, WP라는 최고의 언론사에서 일하며 자신의 역량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족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선택이었다. 한인 아내가 미국에서 10년을 보낸 뒤 고국의 가족과 문화와 다시 연결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결정적 이유는 딸을 위한 환경이었다. 그는 아내의 고향에서 살 경우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학교에서 총기 난사 대비 훈련을 겪지 않아도 되며, 어린 나이에 새로운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선택을 해야했던 상황에서 부부의 대화는 반복됐다고 한다. “미국에서 행복한가?” “이대로 살면 TV 앞에서 늙어갈 것 같다” “한국에 가면 음식은 훨씬 좋을거야” “지금 하지 않으면 아마 영영 못 할지도 몰라” 등등.   결국 이들이 계속 되새긴 질문은 하나였다. “지루한 천국(미국)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흥미로운 지옥(한국)에서 살 것인가.”   한국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위계적인 사회 구조를 풍자하는 의미로 ‘헬조선’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음식과 밤 문화, 여행 등 삶의 즐거움이 뛰어난 나라라고 그는 평가했다.   샤네만 부부는 과거 서울에서 만났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부모로서의 삶이라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흥미로운 지옥을 선택할 만큼 충분히 젊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주는 단순한 결정이 아니었다. 이미 콜로라도에서 안정적인 삶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층짜리 주택과 각종 생활용품, 자동차와 직업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는 “20~30대 싱글일 때의 이사와 40대에 가족을 둔 상태에서의 이사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도전을 선택했다. 필수 물품만 컨테이너에 실어 보냈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나누거나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말라뮤트와 허스키 혼혈 대형견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복잡한 절차도 감수했다.   한국에 도착한 뒤에는 아내 부모와 가까운 아파트 단지의 소박한 3베드룸 집으로 이사했다. 두 건물은 작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고, 가족과의 가까운 거리는 큰 도움이 됐다.   딸은 유치원 수업이 끝나면 ‘할머니(halmoni)’ 집으로 가서 아내의 어머니가 만들어준 스무디를 마시고 만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샤네만은 집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뉴스를 취재했다. 근무가 끝나면 그는 컴퓨터를 끄고 가족과 동네를 산책하곤 했다.   현재 딸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며, 아버지가 한국어를 하려 하면 핀잔을 줄 정도로 자연스럽게 적응했다.   샤네만은 이번 해고와 별개로도 당시 결정의 일부에 대해 여전히 고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어떤 물건을 가져오고 무엇을 남겼는지에 대한 후회가 대표적이다. 그는 “크리스마스 장식 접시는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 한 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며 “왜 자전거는 보내지 않았는지 후회된다. 내 키에 맞는 프레임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대부분 잊고 있던 한국어 실력과, 언어를 모를 때 느끼는 소외감도 다시 체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내는 한국 생활에 편안하게 적응했고, 딸 역시 완전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기존 인맥과도 다시 연결되며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 일부 외국인들은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문 이들도 있으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고로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려 하고 있다. 특히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점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샤네만은 “지난 15년간 해고를 피하기 위해 주어진 일을 따라가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커리어의 방향을 다시 설정할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한국에 머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세상은 여전히 흥미로운 곳이고, 전할 이야기도 많다”고 덧붙였다.한국 특파원 한국 정착 서울팀 특파원

2026.03.21.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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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표정원 대표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AKABWA)는 지난 19일 조지아주 둘루스 연회장 ‘1818 클럽’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표정원 융자 전문인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표 대표는 조지아를 비롯해 시카고·뉴저지·버지나아 등 전국 여러 주의 융자 자격증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투자회사 얼라이언스 벤처 파트너스(AVP)의 헤일리 구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 뜻대로 안돼 좌절하고 때로 도망치고 싶던 순간이 모두에게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또한 절망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내민 기적 같은 도움의 손길 덕에 이 자리에 섰다. 회원 모두 서로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존재가 되자”고 격려했다.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는 1980년대 여성들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실업인협회로 처음 출범했다. 현재 23명 이사진을 포함해 82명 회원을 두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여성경제인협회장 애틀랜타 애틀랜타 여성경제인협회장 표정원 대표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협회

2026.03.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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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박 후보 KCS 방문

 후보 방문

2026.03.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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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월드컵위원회 합동응원단 모집

뉴욕 한인 단체들이 2026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합동응원단을 모집한다.   뉴욕한인회와 뉴욕대한체육회, 뉴욕·뉴저지월드컵위원회는 5월 6일 오후 7시 30분 퀸즈 씨티필드에서 열리는 NYCFC와 LAFC 경기를 공동 응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특히 LAFC 소속 손흥민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미드필드 VIP석 200장 티켓을 확보했으며, 기존 285달러에 달하는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당일 28명의 한인 응원단이 그라운드에서 선수단을 환영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단체들은 추가 공동 티켓을 통해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월드컵 합동 응원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월드컵위원회 합동응원단 nj월드컵위원회 합동응원단 대규모 합동응원단 한인 응원단

2026.03.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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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부총영사,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총영사 관저 초청

  이상호 뉴욕부총영사가 지난 17일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과 이명석 현 뉴욕한인회장을 총영사 관저로 초대했다. 이 총영사 대리는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공관과 한인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했으며, 김민선 의장은 오는 6월 열리는 ‘코리안컬처데이’ 갈라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 회장은 한인회관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리즈마재단]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이상호 뉴욕부총영사 이상호 부총영사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2026.03.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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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봉사회 크루즈 여행

 한마음봉사회 크루즈 한마음봉사회 크루즈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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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러닝 세미나' 개최…미라클 마일즈 내달 11일

비영리단체 미라클 마일즈(Miracle miles)와 유성은 러닝 코치가 주관하는 ‘건강한 러닝과 운동 세미나’가 내달 11일(토) 오전 9시30분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엔 미라클 마일즈 설립자인 박진이 퍼스널 트레이너, 유 코치, 김수진 EX 헬스케어 USA 대표가 패널로 나와 러닝과 신체 움직임, 근육의 중요성을 강의한다.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운동에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달러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470-403-9674)로 하면 된다.세미나 건강 러닝 세미나 운동 세미나 러닝 코치

2026.03.19. 20:00

어바인 세종학당 23일 봄학기 개강

  한미문화센터(KAC)가 운영하는 어바인 세종학당이 오는 23일(월) 봄학기를 개강한다. 봄학기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종강한 겨울학기 수강생들이 한국 문화 수업 중 그린 민화를 보여주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 제공]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한국 문화 문화 수업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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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장수 사진 촬영…‘사진 러브’ 회원 재능 기부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가든그로브의 회관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엔 예약을 마친 한인 시니어 30명이 참여했다. 센터 측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또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사진 동우회 ‘사진 러브’의 남상국 회장과 회원은 재능 기부에 나섰다.   사진 러브 회원들은 한인 단체들이 요청하면 찾아가 영정 사진을 촬영해 준다. 문의는 전화(949-226-4825)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장수 시니어센터 장수 장수 사진 한인 시니어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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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에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한인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가 마더스데이를 맞아 ‘뮤직 & 메모리(Music & Memory) 자선 콘서트’를 연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평생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콘서트는 마더스데이인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어바인의 바클리 시어터(4242 Campus Dr)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수익은 소망의 소망케어교실을 비롯한 메모리 케어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유분자 이사장은 “좋아하는 음악은 치매에 걸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순간에도 가장 늦게까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엄마와 함께 엄마의 시간, 엄마의 노래 속으로 들어가 오랫동안 남을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민 1세대로서 낯선 땅에 뿌리내리고 한인 커뮤니티를 일궈낸 우리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여정과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키워낸 숭고한 삶을 함께 기리고 축복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많은 한인이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서트엔 아르모니아 싱어즈, 이코에코 파운데이션(EcoEcho Foundation)과 데니스 김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소프라노 주정은, 카마어린이합창단(KAMA Choir)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17년 창단된 남성 중창단 아르모니아 싱어즈(단장 최유진)는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어바인에 기반을 둔 이코에코 파운데이션은 장애아와 저소득층 아동이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학생 봉사자들이 주축을 이룬 비영리단체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데니스 김 악장은 커티스 음대와 예일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2018년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이 됐다.   유 이사장은 “지난 19년 동안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도움을 준 후원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 많은 어머니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망 측은 입장료는 없으며, 기부와 후원을 통해 콘서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562-977-458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마더스 추억 자선 콘서트 콘서트 수익 이사장 유분자

2026.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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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포성에 어바인 주민 '화들짝'

샌디에이고 카운티 해병 기지 캠프 펜들턴의 포사격 훈련에 약 45마일 떨어진 어바인 주민들이 화들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엔 큰 포성이 어바인 시온마켓 인근 주택가까지 수차례 들려와 주민들이 상황 파악을 위해 레딧 등 SNS에 글을 올렸다. 복수의 주민은 경찰국에 문의한 결과, 포사격 훈련이 원인이란 답을 들었다고 적었다.   캠프 펜들턴의 포성은 안개, 바람 등 대기 조건과 지형에 따라 50마일 거리까지 미칠 수 있다.   14일 훈련을 시작한 캠프 펜들턴의 소음 주의보는 22일까지 유효하다.어바인 야간 야간 포성 어바인 주민들 어바인 시온마켓

2026.03.19. 20:00

한인 학생, 오케스트라 이끈다…스카이 이군 22일 콘서트 지휘

  한인 학생이 성인들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는다.     버뱅크 필하모닉은 최근 하버드-웨스트레이크 스쿨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스카이 이(18·사진) 군을 ‘유망 지휘자(Discovery Conducto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망 지휘자 프로그램은 버뱅크 필하모닉이 남가주 지역 고등학생들의 음악가로서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선발된 학생은 오케스트라 관계자들과 함께 음악을 공부하고, 실제 공연 무대에서 버뱅크 필하모닉을 지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군은 버뱅크 필하모닉의 네 번째 유망 지휘자다. 그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버뱅크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봄 마티네 콘서트에서 버뱅크 필하모닉 공연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마이클 스탠리 버뱅크 필하모닉 지휘자 겸 음악감독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유망 지휘자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들 가운데 스카이는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이 특히 돋보였다”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음악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수준이 매우 뛰어났다”고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휘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인재”라고 평가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오케스트라 고등학생 오케스트라 지휘봉 한인 고등학생 오케스트라 관계자들

2026.03.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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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 이겨내고 마라톤 완주…69세 한인 시니어 권오근씨

  뇌졸중과 심장 질환을 겪었던 한인 시니어가 재활 끝에 마라톤 약 3마일을 완주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에 거주하는 권오근(69.사진) 씨는 지난 1일 열린 레드랜드 마라톤 5K 대회에 참가해 약 3마일 코스를 완주했다. 한때 지팡이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했던 그는 꾸준한 재활과 달리기를 통해 다시 걷고 뛰는 삶을 되찾았다.     권씨는 2012년 11월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고, 검사 결과 심장의 관상동맥 두 곳이 모두 막힌 상태로 확인됐다. 이후 스텐트 8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오른쪽 반신에 장애가 남아 지팡이에 의존해 생활해야 했다. 특히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권씨는 지난해 남가주 러닝 모임 ‘소캘 러너스 리버사이드 팀(SoCal Runners Riverside Team)’을 소개받으면서 재활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인들의 권유로 모임에 참여하게 됐고, 심장 수술 이후에도 달리기를 이어온 선배 러너들의 경험을 들으며 용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지팡이를 내려놓고 걷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0.5마일도 버거웠고 다리가 떨려 주저앉을 뻔한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이어가며 조금씩 거리를 늘려갔다.     지난 3월 열린 레드랜드 마라톤에서 러닝 모임 회원들의 도움과 응원 속에 3마일 완주에 성공했다.     권씨는 “두 명의 러너가 곁에서 길을 안내하고 끝까지 응원해 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며 “69년을 살면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날이 또 있었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준 리버사이드 러너스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마라톤 심장 한인 마라톤 심장 질환 레드랜즈 마라톤

2026.03.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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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장학금 지원 신청하세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학부생과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 장학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수학·과학·공학·의약학 등 관련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KSEA 회원 또는 신규 가입자에 한한다.     학부생은 최소 2학기 또는 3쿼터를 이수해야 하며, 대학원생은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학부생 20명에게 각 1500달러, 대학원생 20명에게 각 2000달러가 지급된다.     대학원생 장학금은 KSEA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가 공동으로 수여하게 된다. 또한 박사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포스트닥 펠로십(Postdoc Fellowship)’은 5명에게 각 2500달러가 지급된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되며 대학원 장학생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지원 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 에세이, 이력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KSEA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KSEA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 교수)는 성적과 에세이, 추천서, 지역사회 봉사 및 협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의: KSEA 장학위원회: [email protected]   ▶온라인 신청 및 안내: www.ksea.org/scholarship 송윤서 기자게시판 이공계 이공계 장학금 대학원생 장학금 온라인 신청서

2026.03.19. 19:25

주니어 평통 청소년 컨퍼런스

  LA평통(회장 장병우)은 지난 14일 동국한의과대학에서 ‘2026 주니어평통 및 청소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통일교육분과와 청년분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역사 교육과 함께 강용구 LA영사가 ‘한미관계와 한반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LA평통 제공]사설 컨퍼런스 청소년 컨퍼런스 단독 주니어 구집배 특집부

2026.03.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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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추모 강연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대한민국민회기념재단 후원으로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소스몰 내 ‘더 베이커리 카페’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 강연 ‘애국창가로 듣는 도산 안창호의 나라 사랑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가 도산의 애국창가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도 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제공]사설 게시판 강연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도산 안창호 게시판 완료

2026.03.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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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2026년 장학생·펠로십 모집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미국에 거주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신청받고 있다.     KSEA 장학금 신청 대상은 수학·과학·공학·의약학 및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KSEA 회원이거나 신규가입자에 한한다. 박사 후 과정 연구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펠로십도 5명에게 수여된다.     학부생은 장학금 신청서 제출 시 2학기 또는 3쿼터를 마쳐야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 장학생은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모두 장학금 신청 시점에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학부생 장학금은 20명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각 1500달러다. 대학원생 장학금은 20명에게 각 2000달러씩 수여된다. 박사 후 연구원 펠로십은 5명에게 각 2500달러를 지급한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영문 에세이, 이력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웹사이트(ksea.org/scholarship)에서 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KSEA 장학위원회([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장학생 펠로십 장학금 신청서 장학생 신청 펠로십 모집

2026.03.19. 18:08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네트워크, 이민자 권리보호 캠페인

 한인커뮤니티 이민자보호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이민자 권리보호

2026.03.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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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식탁선교회, 귀국 한인 지원

 주님의식탁선교회 귀국 주님의식탁선교회 귀국

2026.03.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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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하는 ‘거북이 마라톤’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는 내달 11일 오후 2시부터 스와니 조지 피어스 공원에서 ‘2026 5K 마라톤’을 개최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들이 연합해 마련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쟁이 아닌 참여 중심의 행사로, 참가자 각각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완주하는 데 의미를 둔다.     레이스는 공원 파빌리온3에서 시작된다. 참가비는 10달러이고, 참가자에게는 번호표(빕)가, 완주하면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이번 마라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는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단체다. 오는 6월 댈러스 장애인체전은 애틀랜타를 비롯, 동남부 장애인 선수들은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 이름으로 통합 출전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장애인체육회 거북이 장애인체육회 거북이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

2026.03.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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