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가 13일 둘루스 시에서 2차 후원행사를 열었다. 내년 선거를 1년 남짓 앞두고 열린 이날 후원회에는 셰이 로버츠 주 하원의원(52지역구)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강 후보는 작년 귀넷카운티 99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현직 의원인 맷 리브스에 패했다. 내년 11월 주지사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한다. 이곳 한인 유권자는 전체의 10% 수준인 3900명으로, 한인 표심만 잡아도 지난 선거 표차 621표를 넉넉히 뒤집을 수 있다. 그는 “조지아주로 처음 이민 왔던 1992년과 달리 기회의 문이 닫히고 있다”며 “의료보험, 학자금대출, 육아비용 지원 등 복지예산을 축소하는 공화당 정책 기조 하에서는 중산층 이민자의 아메리칸 드림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득수준에 따른 기본권 차별이 있어선 안된다”며 “망가진 의료 시스템을 복구하고 공공교육을 강화하며 이민 권리를 옹호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후원행사 상하원 상하원 선거 내년 선거 99선거구 한인
2025.11.14. 15:13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쇼핑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이하 스카이뷰 몰)'가 K-팝 스타 배우 김민규를 초청해 미혼남녀(싱글)를 위한 이벤트와 할인판매 등을 진행했다. 스카이뷰 몰은 지난 9일 플러싱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에 있는 쇼핑몰 4층 풋로커 매장 앞 특설무대에서 김민규 초청 '싱글즈 데이(Single's Day)' 이벤트를 펼쳤다. '싱글즈 데이'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 미혼 남녀들이 매년 각종 이벤트와 쇼핑을 하는 준 명절로, 미혼남녀(싱글)의 '홀로'를 뜻하는 '1' 자 2개가 함께 있는 매년 11월 11일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스카이뷰 몰은 이러한 싱글즈 데이를 맞아 한국에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스타 배우 김민규와 팬들이 만나는 열띤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김민규는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진행한 뒤 팬들과 함께 무대 공연을 가졌고, 몰려든 팬들을 위해 서명을 해주는 팬 미팅을 진행했다. 김민규는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팬 미팅을 갖는 등 데뷔 후 해외 팬들과 꾸준히 교류해왔는데, 이번 미국 방문은 군대에서 전역 후 첫 해외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며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더욱 노력해 훌륭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카이뷰 몰은 이날 김민규가 출연하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200달러 상당의 상품을 11달러 11센트, 31달러 11센트, 51달러 11센트에 판매하는 럭키백 이벤트 ▶모델급 사진촬영 기회 제공(부스 설치)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 코트 기부 이벤트 ▶2000달러 후원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스카이뷰 몰은 한인 등 아시안들이 많이 사는 플러싱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센터로 고급 브랜드 리테일 상점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스카이뷰 몰에서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쇼핑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스카이뷰 몰 김민규 초청 '싱글즈 데이' 행사 더 숍스 애트 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싱글즈 데이(Single's Day)' 이벤트
2025.11.13. 20:48
"사진 한 장에 수만 가지 감정을 담아내는 일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제가 가진 재능과 열정으로 세상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글로벌 모델 에이전시인 '포토제닉스 미디어(Photogenics Media)' 소속으로 아시안 모델의 매력을 한껏 발산 중인 한인 2세 라이언 송씨(21)가 세계 패션계의 주목받고 있다. UC 데이비스 디자인 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그는 Z세대의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차세대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송씨의 경력은 단연 돋보인다. 그는 보그, 뉴메로 등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에 등장했고, 나이키, 유니클로, 베이프 등 글로벌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했다. 또 틱톡에서는 팔로워 25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절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미국에서 아시안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오디션에서 거절을 경험했고, 일부 촬영 프로젝트에선 동료들로부터 인종차별, 괴롭힘과 따돌림까지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송씨는 모든 차별과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모델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선보인 제품이 완판됐을 때"라는 그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역할을 넘어 대중들에게 진심을 담아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늘 새로운 제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는 송씨는 "연기, 음악 등 새로운 활동 영역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세나 기자브랜드 패션계 라이언 송씨 세계 패션계 브랜드 가치
2025.11.13. 20:32
백황기 SD재향군인회장이 지난 8일 커뮤니티 이벤트 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 공로비행십자훈장회(The Distinguished Flying Cross Society) 및 비영리 단체 퀼츠오브발러(Quilts of Valor)의 시상식 및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올해 100세가 된 한국전 참전용사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백 회장은 또 SD재향군인회와 함께 지난 11일 '엠바카데로(다운타운 해안가에 위치한 지역)'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미 서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레이드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빌딩에서 하버 드라이브까지 이어졌고,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크리스 월 SDPD 국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재향군인회 재향군인 백황기 sd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 회원 sd재향군인회 재향군인
2025.11.13. 20:29
추수감사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로 설립 70년을 맞은 비영리단체 샌디에이고 레스큐 미션(San Diego Rescue Mission, SDRM)은 오는 15일 다운타운(120 Elm St, San Diego)에서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제공과 미용, 샤워 및 생필품 전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는 오후 1시, 샤워와 미용 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레스큐 미션은 2600파운드 상당의 음식과 파이 1000 조각을 준비하고 있다. 단체 측은 "이번 행사의 한끼 식사 준비 비용으로 2달러72센트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를 당부했다. ▶문의: www.sdrescue.org (샌디에이고 레스큐 미션)추수감사절 생필품 추수감사절 무료 무료 식사 생필품 전달
2025.11.13. 20:26
풍경화 작가 조용민씨가 개인전 '샌디에이고의 늦가을(Late Autumn in San Dieg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퍼시픽 비치/테일러 브랜치 도서관(4275 Cass St, San Diego, CA 92109)에서 열린다. 작가 리셉션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 작가는 전시회에서 샌디에이고 주민으로 바라본 카멜 밸리, 랜초 산타페, 코로나도 등 도시 풍경과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도시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10년에 걸쳐 준비한 작품들을 샌디에이고 한인들에게 선보이려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작가로 활동한 조씨는 지난 2019년 미션 밸리 시립도서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졌고 이번 전시회가 두 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현재 미 유화화가협회, 인상파화가협회 및 샌디에이고미술관화가협회 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세나 기자조용민 풍경화 조용민 풍경화 개인전 샌디에이고 풍경화 작가
2025.11.13. 20:25
MP클래스A아카데미(대표 박훈순)의 '제3회 능력 개발 스페셜 올림픽(Ability Development Special Olympics)'이 지난 8일 MP클래스A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스페셜 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수련 결과를 평가하고 트레이닝 과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태권도, 축구, 농구 등 스포츠와 게임, 챌린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박훈순 대표, 전재영.데이빗 딜라이 사범. 발달장애인 스페셜 발달장애인 스페셜 스페셜 올림픽 박훈순 대표
2025.11.13. 20:24
라스베이거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한 제9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주회는 지난 11일 갈보리장로교회에서 35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주회는 ‘새 노래로 주를 찬양하라’를 주제로 12곡을 선보였으며, 섬세한 표현력과 균형 잡힌 하모니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0인 연합 성가 합창단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연주회 성가 성가 합창단 연주회 성황리 이번 연주회
2025.11.13. 20:20
2026년 열리게 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한인 체안(Che Ahn·69·한국명 안재호·포스터) 목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안 목사는 오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참석 예약(RSVP)은 오는 16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그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서 태어나 1958년 5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했다. 학창 시절 방황을 겪었으나 신앙을 통해 변화했고, 이후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풀러신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40여 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목회와 지역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패서디나에서 추수반석교회(Harvest Rock Church) 를 개척해 성장시켰고, 현재는 72개국 2만5000여 교회가 참여하는 하베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Harvest International Ministry) 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교계·비영리·공공 리더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12권의 저서를 출간했다고 덧붙였다. 안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종교 자유 소송을 주도하며 주류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대면예배 전면 금지 명령에 맞서 140여 개 교회와 연합해 연방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대법원에서 승소했다는 설명이다. 이 판결은 교회 예배 제한의 위헌성을 인정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안 목사는 “새로운 비전과 담대한 리더십으로 캘리포니아의 미래를 열겠다”며 교육 개혁, 공정한 경제, 지역사회 복원, 가정 중심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분열이 아닌 연합, 좌절이 아닌 희망의 캘리포니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714) 878-1289 강한길 기자게시판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정부 주지사 선거
2025.11.13. 20:18
OC 수묵화 동호인들의 모임 ‘묵림 사랑방(회장 박양자)’이 첫 시화집 ‘사랑방 북소리’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 리셉션이 성황을 이뤘다. 지난 8일 노워크의 메리 팩선 갤러리(13200 Clarkdale Ave)에서 열린 리셉션엔 작가의 가족과 지인, 친구를 비롯한 많은 하객과 민경엽(나침반교회), 심상은(갈보리선교교회), 조준우(좋은비전교회) 목사 등이 참석해 시화집 출간과 전시회를 축하, 격려했다. 박양자 회장은 “회원들이 하객에게 사인이 담긴 시화집을 선물하고 전시 작품에 관해 설명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화집엔 기성 시인의 시와 자작시 구절을 캘리그래피로 쓰고 동양화를 곁들인 작품들이 수록됐다. 지난 5일 시작된 전시회엔 박 회장 외에 김경숙, 김명희, 김영화, 박진아, 배정숙, 백현주, 이은화, 이재선, 정연희, 조현숙, 최민정씨가 참여했다. 배기호, 안규복, 이복한, 최진규씨 등 초청 작가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21일(금)까지 열린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문의는 전화(714-524-5306)로 하면 된다.사랑방 시화집 시화집 사랑방 전시회 리셉션 사랑방 북소리
2025.11.13. 19:00
가든그로브 시가 연방 정부의 불법 체류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온라인 이민 정보 허브를 구축한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허브 구축안과 함께 법집행기관에 시민 자유 존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4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 웹사이트 내에 만들어질 이민 정보 허브엔 이민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헌법상 권리 관련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로써 가든그로브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샌타애나, 스탠턴 등 이미 웹사이트에 유사한 정보 허브를 개설한 도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수개월 동안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대응 결의안 채택 또는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임대료, 식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압박을 받아왔다. 결의안 채택에 찬성한 조 도빈 시의원은 이민 정보 허브에 게시될 모든 정보는 검증돼야 하며, 특정 단체를 지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과 신디 트랜 시의원은 표결에서 기권했다. 조지 브리에티검 시의원은 회의에 불참했다.온라인 이민 정보 허브 이민 정보 온라인 이민
2025.11.13. 19:00
OC 정부와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지난 8일 개최한 ‘건 바이백’ 행사를 통해 약 300정의 총기를 매입, 수거했다. 재닛 우엔, 비센테 사미엔토, 더그 채피 수퍼바이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주민이 가져온 소총 23정을 포함, 총 298정의 총기를 매입하고 3만44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해 OC의 총기 관련 사망자는 총 149명이다. 이 중 39명은 살해됐고 107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주민 총기 주민 총기 총기 관련 가든그로브 경찰국
2025.11.13. 19:00
“열심히 일한 이가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 지난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OCSD평통) 곽도원(62) 신임 회장은 12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직 문화를 일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곽 회장은 구체적으로 “매년 자문위원들의 활동 내용을 한국 평통 사무처에 보내고 이에 근거해 차기 회장 후보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통 사무처에도 의견을 제시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곽 회장은 OCSD평통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통은 일반 비영리단체가 아니다. 일단 자문위원들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하다. 자문위원들이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곽 회장은 2년 임기 중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자문위원이 그만두거나, 활동을 못 하게 돼 공석이 생기면 45세 이하 청년 자문위원을 우선 충원할 것이다. 또 청년 자문위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맡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22기 자문위원 총 103명 중 청년 자문위원은 14명(13.6%)이다. 현재 곽 회장은 임원 인선에 집중하고 있다. 총무간사는 21기에 이어 박희준 자문위원이 맡는다. 곽 회장은 20기부터 3회 연속으로 OC 외 지역 거주자가 회장에 임명된 것에 대한 OC 자문위원들의 정서를 고려해 수석부회장은 OC 인사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사이드에 사는 곽 회장은 자신을 OC 외 지역 인사로 분류하는 시각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난 사업 때문에 거의 매일 오렌지카운티에 온다. OC한인상공회의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인사들과의 사회적 네트워크도 튼튼하다. 내 거주지보다는 내가 어디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가든그로브에 있는 사무실을 부에나파크로 이전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결정하겠다. 반대가 많으면 안 옮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OCSD평통 산하 지회와 분회 활성화 지원, 지역 내 한인과 타인종 정치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외교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OCSD평통은 타주까지 포함하는 광활한 지역을 관할하기 때문에 지회와 분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전보다 지원 규모를 늘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장도 맡고 있는 곽 회장은 두 조직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한국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을 때, 기념관 건립기금 예산의 조속한 편성을 검토하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리버사이드에 미주도산기념관을 건립하는 프로젝트가 급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창호 선생님이 살아 계신다면 ‘통일이 완전한 독립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OCSD평통은 22일쯤 자문위원 상견례를 열고 12월 10일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 이후 애너하임에서 세계 각국 95명이 참여하는 세계 청년위원 콘퍼런스도 열 계획이다. 곽 회장은 12월 초 한국에서 열릴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곽 회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왔다. 세리토스에서 인테리어 업체 드림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곽 회장은 OCSD평통 17기 자문위원을 거쳐 18기 총무간사, 19기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13, 14대 인랜드 한인회장도 지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조직 회장 청년 자문위원 박희준 자문위원 22일쯤 자문위원
2025.11.13. 19:00
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회 퍼레이드 퍼레이드 참석
2025.11.13. 18:08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이 제7회 장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1인당 2500달러며,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커네티컷 지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선발에는 학업 우수자 외에도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인 특기생 3명이 포함된다. 지원자는 신청서(증명사진 부착), 추천서(학교·지역사회 지도자·한인단체장·담임목회자 중 1인),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GPA 3.0 이상), 부모 또는 본인의 2024년 세금보고서, 개인에세이(‘나눔을 통해 배운 감사의 의미’, 500~700자)를 제출해야 한다. 특기 장학생은 수상경력 등 본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2025년 중 다른 한인 단체나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며, 시상식 불참 시에도 수상이 취소된다.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21hope.org)에서 내려받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요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2월 12일(금)이며,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27일(토) 낮 12시,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린다. 문의: 21희망재단 사무국(341-732-0507).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희망재단 장학생 장학생 모집 21희망재단 사무국 특기 장학생
2025.11.13. 18:05
역사위원회 김민선 김민선 관장
2025.11.13. 18:03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미국대표로 참가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미국대표팀은 볼링 1명, 수영 3명, 역도 2명 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역도 선수 2명이 애틀랜타 소속이다. 여자 역도 무제한급에 처음 출전한 애틀랜타의 윤혜원(22) 선수와 천죠셉(28) 선수는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천경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한국 체육단체들과의 인연을 통해 미국 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국의 장애인체육진흥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기아대책 등의 단체들과 교류했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내년 6월 개최되는 제3회 댈러스 장애인미주체전에 애틀랜타팀은 물론 한국과 해외팀 참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장애인체육회 부산 장애인체육회 부산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댈러스 장애인미주체전
2025.11.13. 14:57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손정훈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손 목사는 앞으로 1년 동안 회장직을 맡는다. 13일 열린 정기총회에 교회협의회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설교를 맡은 손정훈 목사는 “목회자로서 ‘에스라의 결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님과동행하는교회의 유에녹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사장은 새날장로교회의 류근준 전 회장이 맡는다. 손 신임 회장은 “건강한 교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협은 홍육기 평신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입 회원으로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가입했다. 또 최근 취임한 중앙교회의 강병희 담임목사와 베다니장로교회의 감준경 담임목사가 새로 가입했다. 윤지아 기자손정훈 신임 손정훈 담임목사 손정훈 목사 신임 회장
2025.11.13. 14:52
뉴욕한인의사협회(KAMPANY)와 대뉴욕한인간호사협회(NYKNA)가 공동 주최한 2025 종합 건강박람회(Health Fair)가 지난 9일 노스웰헬스 플러싱 오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165명의 한인 주민들이 방문해 의사 상담, 유방촬영술, 대장암 선별검사, 근전도 검사, 독감 백신 접종, 혈액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받았다. [뉴욕한인의사협회]KAMPANY/NYKNA 종합 건강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뉴욕한인의사회 대뉴욕한인간호사협회 2025 종합 건강박람회 노스웰헬스
2025.11.12. 22:24
뛰어난 품질과 장인정신으로 제작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산 명품 주방 브랜드 ‘헨켈 (HENCKELS) 즈빌링 (Zwilling)’이 이번 추수감사 주간을 맞아 일반 판매가에서 최고 75%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쌍둥이 칼’이라는 브랜드로 친숙하게 알려진 헨켈 즈빌링은 이번 파격세일기간 중에 헨켈 즈빌링 칼은 물론 식기류와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파격적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 프로모션에는 75% 할인 판매와 더불어 중앙일보 광고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해 사전 등록하면 추가 10%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파격세일 영업 기간은 21일(금)~22일(토)인데, 기본 75% 할인에 추가 할인 10% 혜택으로 헨켈 즈빌링 쌍둥이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날은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장소는 270 Marble Avenue Pleasantvill NY, 매장 입구는 Marble Avenue 와 Village Lane 사이 코너. 헨켈 즈빌링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1781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약 2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칼의 대명사이자 세계 100대 명품 중 유일하게 칼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쌍둥이표 야채용 칼과 육류용 칼을 포함해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타사 제품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기 주전자와 프렌치 오븐 냄비류, 주방용 스테인리스 가위 등을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다”며 “단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이기에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헨켈 즈빌링 쌍둥이 제품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zwilling.com)에서 볼 수 있다. 박종원 기자헨켈 즈빌링 독일산 '쌍둥이 칼' 추수감사절 할인 판매 쌍둥이 칼 독일산 '쌍둥이 칼' HENCKELS Zwilling
2025.11.12.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