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기업인과 정치권 인사들은 수십 년째 세련되고 활기찬 다운타운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이들 사이에선 고 일라이 브로드(LA를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시킨 자선사업가)가 말했듯,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다운타운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다운타운 부흥 구상은 여전히 어번 랜드 인스티튜트(ULI)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컨벤션센터, 크립토닷컴 아레나, 다운타운 중심의 지하철망 등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다운타운 핵심부는 '위대함'보다는 오히려 디스토피아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LA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은 약 30%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센트럴시티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오피스 공실은 향후 10년간 과세 평가액 기준으로 약 700억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쇠퇴는 LA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핵심 도시는 1950년대 이후 대도시권 인구 비중의 지속적 감소를 겪어왔다. 이 흐름은 최근 더욱 가속화됐다.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인구의 약 80%는 교외 및 외곽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심 거주 비율은 8%에도 못 미친다. 나머지는 전통적인 교통 중심 교외 지역에 분포해 있다. 한때 밀집된 도심 환경을 선호할 것으로 여겨졌던 밀레니얼 세대 역시, 특히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교외로 이동하고 있다. 이전 세대보다 이동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흐름 자체는 분명하다. 전국적으로 한때 번성했던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의 다운타운 역시 20%가 넘는 공실률에 시달리고 있다. 수십 년간 감소해 온 신규 오피스 건설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높은 세금과 규제, 범죄 문제로 금융기업들이 마이애미나 댈러스 등지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좀비 오피스 공간'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해튼은 여전히 뛰어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수 근로자에게 높은 생활비를 상쇄할 만큼의 임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크 무로 연구원은 생활비를 고려할 경우 애팔래치아에서 로키산맥에 이르는 중부 19개 주 지역의 임금이 전국 평균을 웃돈다고 지적했다.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10개 대도시권은 모두 중소 규모 도시이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원심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밀집된 도심에 있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다. 사실 일자리의 외곽 이전은 이미 1950년대부터 진행됐으며, 팬데믹 이전에도 주요 대도시 고용 증가의 91%는 중심업무지구 외부에서 발생했다. LA는 이 흐름을 선도해 온 도시다. LA 다운타운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전체의 2% 남짓에 불과하지만, 뉴욕의 중심업무지구는 20%를 차지한다. 이런 점에서 LA의 상대적으로 약한 다운타운은 오히려 지역 경제가 특정 도심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행’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공지능과 원격근무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금융, 전문직,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등 전통적으로 다운타운의 강점이었던 직종들이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대기업 CEO들과 백악관의 복귀 압박, 감시와 금전적 유인에도 불구하고 원격근무는 여전히 확산 중이며, 특히 경력이 많은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노동력의 3분의 1은 온라인 근무가 가능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의 경우 그 비율은 50%에 가깝다. 스탠퍼드대의 니컬러스 블룸 연구원은 원격근무 친화적 채용 공고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다국적 기업들조차 사무공간을 10~20% 줄일 계획이며,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 같은 기술 중심 도시들은 이미 오피스 점유율 급락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LA를 포함한 도시 중심부는 뉴욕타임스가 표현한 ‘도시 몰락의 악순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해법은 H.G. 웰스가 120년 전 예견한 것처럼 도심을 하나의 커다란 시장, 즉 상점과 만남의 장소가 어우러진 거대한 갤러리로 재창조하는 데 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간을 뜻하는 '어메니티 시티(Amenity City)'는 문화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선호하는 젊고, 대체로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제로 수요는 존재한다. 뉴욕의 오피스 마천루가 시대에 뒤처진 상징이 되어가는 동안, 주거용 고층 건물은 급증했다. 1990년대에는 11동에 불과했으나, 지난 10년간 83동으로 늘었고 2019년 이후에도 40동이 추가로 건설될 전망이다. 다운타운 시카고와 인근 지역은 핵심 경제가 부진하지만, 인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뉴욕 역시 시장 선거 이후에도 맨해튼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매디슨 애비뉴와 소호 같은 고급 상권의 소매업은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줄었지만 초부유층의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성장 모델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비판해 온 진보 진영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늘날 핵심 도시는 이제 사회적 상승 이동의 인큐베이터라기보다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마이애미처럼 명품 브랜드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록펠러센터 같은 상징적 공간조차 관광과 여가, 예술 중심지로 재편을 모색 중이다. LA 다운타운의 경우 거주 인구가 9만 명에 이른 만큼, 오피스 빌딩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범죄와 노숙자 문제로 형성된 부정적 이미지가 이러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 2020년 이후 거리 환경이 악화하면서 다운타운의 신규 아파트 비중은 급감했다. LA 다운타운에선 이민자들이 주도해 온 보석, 식품, 의류 등 수공예 산업을 다시 육성할 수 있다. 2019년 한 여행 블로거는 다운타운의 매력이 사무실이나 컨벤션센터, 경기장이 아니라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아트 디스트릭트, 독창적인 레스토랑에 있다고 지적했다. 체인점을 늘려 교외를 도심에 복제하는 전략은 해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행 친화적이고 밀집된 도심을 원하는 사람들조차 음울한 디스토피아적 도심에 몰려들지는 않는다. 치안과 노숙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진보 진영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지만, LA와 다른 도시들이 다운타운의 생존을 원한다면 이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글=조엘 코트킨 원문은 LA타임스 2월 3일자 'Downtowns are dying, but we know how to save them' 기사입니다. la다운타운 어메니티 전국 대도시 이후 대도시권 문화예술 도시
2026.02.11. 19:00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어바인과 샌타애나에 사무 공간을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OC레지스터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이는 ICE의 전국 각지 물리적 거점 확대 활동의 일환이다. ICE는 어바인 메인 스트리트 2000블록 오피스 단지와 샌타애나의 연방정부 소유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다. 어바인의 오피스 단지는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존웨인 공항 인근에 있다. 래리 에이그런 어바인 시장은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며, 연방 당국이 계획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ICE가 오렌지카운티와 어바인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고 하는지 우려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이 ICE의 오렌지카운티와 어바인에서의 활동이 일시적이지 않을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민주·어바인)은 어린이집과 같은 민감 시설 인근에 ICE 사무실이 마련된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레지스터는 와이어드닷컴을 인용, 연방조달청(GSA) 자료에 해당 주소의 임차 사실이 적혀 있지만, 사용 기관과 기간은 명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와이어드닷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임차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말고 일반적인 임차 절차를 따르지 말 것을 GSA에 요청했다. 국토안보부는 ICE 직원의 안전을 이유로 사무실 위치 확인을 거부했으며, 최근 ICE 요원 1만2000명을 증원해 인력이 120% 늘었기 때문에 사무 공간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어바인 사무실 사무실 임차 ice 어바인 ice 사무실
2026.02.11. 19:00
오렌지 글사랑(회장 이영미)이 오는 19일(목) 김동찬(사진) 시인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현대시의 이해’란 주제로 마련될 특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의 글사랑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열린다. 김 시인은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산문집 ‘심심한 당신에게’, 시조집 ‘신문 읽어주는 예수’, 시집 ‘봄날의 텃밭’, 시 해설집 ‘시스토리’ 등이 있다. 이영미 회장은 “시조와 현대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비는 20달러다. 오렌지 글사랑은 상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14)530-3111김동찬 시인 김동찬 시인 초청 특강 오렌지 글사랑
2026.02.11. 19:0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오렌지카운티 지부(회장 김지현, 이하 코윈OC) 주최로 지난 4일 부에나파크의 OC한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I(인공지능) 강연회가 성황을 이뤘다. 코윈OC에 따르면 ‘우리 삶 속의 인공지능: 생성형 AI에서 AGI까지’란 주제로 열린 강연회엔 정원 40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이청 박사는 AI가 일상생활에 파고든 사례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형 AI, 인공 일반 지능(AGI)까지 최근의 흐름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 AI가 조수에서 대리인으로 진화하는 과정, 로봇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사례를 설명하고 직업 시장의 변화, 저작권과 딥페이크, AI 독점 등 사회적 이슈도 다뤘다. 김지현 회장은 “사전 등록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여성과 차세대, 지역 사회가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윈OC는 여성 전문가의 회원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702-527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인공지능 강연회 인공지능 강연회 회장 김지현 김지현 회장
2026.02.11. 19:00
시니어를 위한 평생교육기관 은빛대학(학장 토머스 이)이 오는 내달 3일(화) 봄학기를 시작한다. 이번 학기는 5월 5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 주임신부 토머스 이)에서 들을 수 있다. 토머스 이 학장은 “청춘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끝이 없는 배움은 실버 라이프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봄학기 강좌는 ▶스마트폰(강사 신베드로·송요한) ▶족자 만들기(장무웅) ▶라인 댄스(고영아) ▶영어 회화 및 문법(최정규) ▶기타(마근일) ▶노래 교실(송유라) ▶우쿨렐레(김희경) ▶골프(제임스 차) ▶파크 골프(송은정) ▶AI(윌리엄 최) ▶사진 교실(나종성) ▶미술(나종성) 등 총 12개다. 준 마츠무라 재무는 “시니어들이 좋아할 만한 과목들을 골라 개설했다. 요즘 많은 관심을 끄는 AI(인공지능) 강좌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은빛대학 수강생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강좌 중 여러 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민 관련 정보, 시민권, 노년 건강 관리,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특강도 마련된다. 은빛대학은 종강 1주 전에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 발표회를 열고, 종강일엔 일일 관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가등 은빛대학 이사장은 “노령화 시대에 고독과 소외감을 느끼는 시니어가 늘고 있다. 은빛대학에선 또래와 어울리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은빛대학은 개강일인 3월 3일까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 사무실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등록비는 점심을 포함, 80달러다. 수강 신청은 개강 이후 3주까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537-0604, 714-795-474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라이프 활력소 실버 라이프 은빛대학 수강생 평생교육기관 은빛대학
2026.02.11. 19:00
LA 지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이하 CST)이 이경식 수석부총장과 김용화 사모로부터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ST에 따르면 이번 기부를 계기로 10년 장기 모금 프로젝트 ‘미래를 잇는 다리(Bridge to the Future)’ 캠페인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 CST 측은 “기부금으로 ‘이경식·김용화 실천신학 석좌교수직’이 설립될 예정”이라며 “이 석좌교수직은 한국 기독교의 형성과 발전에 기여해 온 학교의 역사적 역할을 기리는 동시에,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실천신학의 학문적·공적 사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식 박사는 “이번 기부는 기억과 사명, 두 가지 모두에 대한 투자”라며 “CST는 오랫동안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를 잇는 살아 있는 다리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CST 공동 총장인 그랜트 하기야와 제프리 콴은 “이번 기부는 한국 기독교와 CST 사이의 역사적 관계를 기념하는 동시에 그 미래에 투자하는 행위”라며 “문화적 토대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세계와 소통하고, 오늘날 공동체가 직면한 현실에 응답하는 실천신학에 대한 CST의 헌신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CST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는 CST 출신 박사(Ph.D.) 졸업생은 45명 이상이다. 이들 가운데 다수는 교단 지도자와 목회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윤서 기자게시판 클레어 기부 이경식 게시판 완료 부부실천신학 석좌교수직
2026.02.11. 18:14
미시간대학교에서 40년 넘게 재직하며 컴퓨터 공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신강근(사진) 교수가 최근 정년 퇴임했다. 그는 실시간·임베디드 시스템, 사이버-물리 시스템, 모바일 네트워킹 등 현대 컴퓨팅의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남기며 미시간대 공과대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시간대는 지난달 26일 신 교수의 퇴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1982년 부임해 올해까지 44년간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는 컴퓨터 과학·공학(CSE) 부학과장을 맡아 학과 성장과 체계 정비를 이끌었다. 또 1985년 설립한 리얼타임컴퓨팅연구실(Real-Time Computing Laboratory)을 40년간 이끌며 자율주행차·로보틱스·스마트 기술·헬스케어 시스템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관련 분야의 핵심 성과를 꾸준히 창출했다. 신 교수는 특허 60건 이상과 학술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미시간대 공대 최고 수준의 다작 연구자로 꼽힌다. 연구 성과의 산업적 파급력도 컸다. 다수의 기술이 산업계에 이전됐으며, 삼성리서치 경영 자문을 맡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1946년 충북의 한 농촌에서 태어난 신 교수는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근무했다. 이후 코넬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유학 초기 단 200달러만을 가지고 학업을 시작한 일화는 그의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신 교수는 앞으로 명예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자들과 함께 학생 멘토링 기금을 조성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신 교수는 “교수들이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내가 남기고 싶은 가장 큰 유산”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미시간대 신강근 퇴임 미시간대학교 미시간대 신강근 신강근 교수
2026.02.11. 18:11
지난 7일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는 사무실에서 2026년 첫 임원진 회의를 열었다. 사진작가협회는 오는 5월 노르웨이 등 북유럽 7개국 9지역을 20일 동안 돌며 현장 사진을 담는 행사를 개최한다.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새해 임원진 회의 회장 김상동
2026.02.11. 18:0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퍼시픽 LA(회장 조미순)는 지난 4일 용수산에서 2월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석해 신입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KOWIN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했다. 월례회를 마친 뒤 참석 회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KOWIN 제공] 송윤서 기자게시판 월례회 정기 정기 월례회 신입 회원 회장 조미순
2026.02.11. 18:08
피아니스트 노민영(사진)이 오는 3월 2일(월) 맨해튼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노민영은 이번 독주회에서 ▶레라 아우어바흐 루트비히의 알프스의 꿈 ▶로베르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클리프턴 캘린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내림 B단조, 작품번호 36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프로그램은 뉴욕에서 초연되는 미국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해 클래식 레퍼토리와 현대 예술음악 작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카네기홀은 노민영의 독주회에 대해 “피아니스트 노민영이 이번 독주회에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은 현대 음악과 고전 거장들의 작품을 조화롭게 엮어 수 세기에 걸친 영향과 창조의 흐름을 보여준다”며 “각 작품은 창조적 영감이 어떻게 혁신으로 발전하는지를 보여주며, 청중에게 새로운 창조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연주될 현대 음악 작곡가 클리프턴 캘린더는 플로리다주립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지 Journal of Mathematics and Music의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의 피아노 작품은 수학적으로 계산된 복잡한 리듬, 양손의 대위법적 운용, 그리고 전위적인 화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독주회를 가지는 노민영은 선화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플로리다주립대에서 피아노와 오르간 석사, 음악이론 교수법 과정 수료, 그리고 피아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창적인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대음악과 고전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클리프턴 캘린더의 피아노 작품들을 세계 초연하고, 해당 작품에 관한 박사 논문을 집필하는 등 현대음악 연구와 연주에 힘쓰고 있다. 주요 연주활동으로 노민영은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 (Weill Recital Hall), 루비 다이아몬드 콘서트홀 (Ruby Diamond Concert Hall), 크래너트 아트센터 (Kranner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푸에르토리코 스타인웨이 협회 (Steinway Society of Puerto Rico), 성남 TLI 아트센터, 야마하 콘서트 살롱, 나음아트홀, IPAC홀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독주 및 실내악을 공연했다. 연주회 프로그램과 티켓 구매 등 자세한 내용은 카네기홀 웹사이트(https://www.carnegiehall.org/calendar/2026/03/02/minyoung-rho-piano-0730p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노민영 피아니스트 카네기홀 독주회 노민영 노민영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노민영 클리프턴 갤린더 피아노 곡 초연 노민영 뉴욕 피아노 독주회
2026.02.11. 17:48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회장 김영환)는 오는 14일(토) 오후 6시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디모스 매너 연회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뉴욕도민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및 강원도립무용단 초청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도민회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민회를 이끌어 온 김영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이상준 누리건설 사장의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며 "행사에는 뉴욕과 인근 지역의 강원도 출신 동포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민회 출범을 축하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회는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립무용단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전통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도민회장은 “강원도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정보 ▶일시: 2026년 2월 14일(토) 오후 6시 ▶장소: DMOS 매너(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회비: 개인 120달러 / 부부 200달러 ▶문의: 김영환 회장646-610-2622 / 박용태 준비위원장(718-644-3225)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강원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무용단 초청공연 강원도민회 강원특별자치뉴욕도민회 김영환 회장 이상준 누리건설 사장 강원특별자치도 도립무용단
2026.02.11. 17:45
퀸즈한인회 경찰서 퀸즈한인회 새해 경찰서 점심
2026.02.11. 17:43
한국외대 행복나눔 사랑 행복나눔
2026.02.11. 17:39
워싱턴 DC의 비영리단체 코리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KAI·회장 마크 김)가 미주 한인들을 대표하는 최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KAI는 9일 ‘미주 한인 이민 125주년 설문조사: 현황과 미래 방향(National Survey on the 125th Anniversary of Korean America: Current State, Future Directions)’이라는 제목으로 한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AI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한인들의 인구통계학적 배경, 생활 경험, 사회적 요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8년 한인 이민 125주년을 맞아 시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미주 한인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한반도 밖에서는 미국 한인 커뮤니티가 가장 큰 디아스포라 집단이다. 미국 내 아시아계 하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을 위한 의미 있는 연구와 유용한 데이터가 여전히 부족한 실상이라며 KAI는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인 대표성을 확보하고, 이는 더 공정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으며, 미주 한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와 학계 전문가들은 전화 및 온라인으로 한인 1500명의 응답을 확보해 미주 한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전문 업체를 통해 다양성과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할당(quota)에 따라 모집된다. 지역, 성별, 연령대, 학력, 직업, 언어, 세대, 가족 구성, 이주 이력 등 인구 통계 특성을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8세 이상, 최소한 한 명의 한국인(한인) 부모를 둔 경우에만 선정된다. 이 참여자는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을 받을 수 있고, 참여는 자발적이며, 익명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설문 응답은 이름을 포함한 개인 식별 정보 및 연락정보와 분리하여 처리된다. KAI는 엄격한 학술 기준에 따라 연구팀 구성원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향후 학회 발표, 학술지 또는 도서 출판, 공적 및 언론 발표 시에는 개인을 식별하거나 추적할 수 있는 정보 없이 집계된 형태로만 제공된다고 밝혔다. 질문은 ▶건강 및 웰빙: 시니어와 청소년 정신건강에 중점을 두고 신체적·정신적 의료 서비스 접근성의 격차 및 불평등을 파악 ▶경제적·사회적 이동성: 빈곤율과 교육과 직업의 연관성을 통한 능력주의 기회,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이동 경향을 분석 ▶정체성 형성, 차별, 인종적 태도 및 시민 참여: 미주 한인이 미국 사회 전반에서 사회적·정치적 통합을 어떻게 경험하고 형성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앤지 정 교수(알바니대)와 장태한 교수(UC리버사이드)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설문조사 문항, 번역 등은 캐롤라인 최 교수(프린스턴대), 김민정 교수(샌디에이고주립대), 임소정 교수(버팔로대), 박자룡 교수(베일러대)가 맡았다. BSP리서치에서 설문 도구를 관리한다. KAI는 2년에 걸친 이 프로젝트 예산을 약 25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 중 6만 달러를 남가주 소재 미주한인재단(KAF)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지원받았다. 마크 김 KAI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미주 한인의 요구와 기대를 정책 결정자들에게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I는 2022년 설립된 독립적인 국가 비영리단체로, 미주 한인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며,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한다. ▶웹사이트=ka.institute/survey-project 윤지아 기자설문조사 데이터 미주 한인들 한인 대표성 한인 이민
2026.02.11. 14:48
성폭력, 가정폭력은 광범위하고 빈번하게 일어난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피해 면담 등을 위해 ‘모자이크 조지아'(옛 이름 귀넷 성폭력 위기센터)를 찾은 이들은 3235명. 이중 1327명이 미성년자이다. 이 단체는 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의료, 수사·법률, 심리치료 지원 등을 365일 24시간 원스톱으로 무료 제공한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이 곳에서 한인들을 대변하는 헬렌 차 변호사와 에스더 고 변호사를 지난 4일 만났다. 이곳은 정직원 30여명을 비롯해 야간·주말 당직자 12명,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일하고 있다. 한 사건당 면담관, 활동가, 간호사 등 평균 4명의 직원이 배정돼 문제를 풀 방법을 함께 의논하고 의료·법률 지원을 안내한다. 서비스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 총 14개다. 수사와 재판 과정까지 피해자를 도와 함께할 때도 있다. 피해 사실이 막 드러났을 때는 폭력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전문 간호사와 면담관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상담사와 운동, 예술 분야 치유 전문가들도 필요하다. 차 변호사는 “형사사건의 경우 종결까지 1년에서 3년이 걸릴 수 있고, 때론 4년 전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법원 출석, 증언 요청을 받을 때도 있다”고 했다. 직원들은 피해자의 옹호자로서 단순히 들은 말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신고가 늦어졌는지, 왜 처음엔 이렇게 증언하지 못했는지도 설명하면서 성폭력과 관련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단체는 수사 과정에서 법적 증거로 활용될 수 있는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를 피해자 의사에 따라 1년 이상 보관해주고 있다. 한인들의 신고 유형은 가정폭력이 가장 많다. 최근엔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 피해 사례도 늘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범죄 피해를 의심해 문의해오는 경우다. 고 변호사는 “사바나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늘면서 직장 내 피해를 당하고 사내 HR 협조를 구하기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며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한인 피해자의 경우 무고 및 명예훼손 관련 역고소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작년 노스뷰 고등학교 등에서 한인 학부모 세미나를 열어 가정폭력 신고 방법과 접근금지 명령, 이혼 등 적극적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이혼 및 양육권 변경 과정에서 무료 변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60여명 한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차 변호사는 “성직자 역시 교사, 의사와 같이 17세 미만 아동이 폭력 피해를 당한 것을 인지하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직종 중 하나인데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적극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며 “목회자가 섣불리 가해자와 피해자간 화해를 종용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합법 영주권자도 이민단속에 잘못 걸릴 것을 겁내면서 경찰 신고를 꺼리고 있어 이러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 역시 이들의 주된 역할이다. 1986년 귀넷 성폭력 위기센터로 출범한 모자이크 조지아는 지난해 6월 노스사이드 병원 지원을 받아 로렌스빌에서 150만달러 규모의 확장사업을 마무리했다. 센터 내 면담실 4개와 검진실 4개를 추가해 피해자 수용규모를 2배 늘렸다. 린지 페리라 전무이사는 “피해 상담 후 수년이 지나서 주거 또는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이들도 있다”며 “피해자 쉼터, 육아 지원, 교통편 등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24시간 무료 위기 상담=886-900-6019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성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위기센터 가정폭력 피해자
2026.02.11. 14:36
버지니아 의회에서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데이터센터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상하원 의회에 모두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전기요금 규제기관인 버지니아기업위원회(SCC)가 추가적인 전력 생산 등에 필요한 비용 중 상당부분을 데이터센터에 부과함으로써 가정용 전기요금을 낮추게 된다. 법안에 따르면 추가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 비용의 60%와 송전 및 배전 비용의 85%를 데이터센터가 부담하게 된다. 법안이 성사될 경우 가정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월평균 3.4%(5.52달러) 내려가고 데이터센터 전기요금은 15.8% 올라가게 된다. 이밖에도 각종 에너지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역 정부 부담금 830만달러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소비자 단체들은 최근 전기요금 상승의 원인은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 비용이며, 데이터센터로 전력을 보내기 위해 기타 인프라 비용이 크게 늘어난 탓인데, 그동안 그 비용을 각 가정에 전가했던 만큼 적절한 보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특정 업종에 비용을 집중시키는 방식이 투자·운영비 부담을 키워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데이터센터 전기요금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전기요금 가정용 가정용 전기요금
2026.02.11. 13:58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군수 마크 엘리치)와 카운티 의회는 10일 오전 의회에서 한인과 베트남인, 그리고 중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 기념 선포식’을 갖고 선언문을 전달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2006년 제정된 법률에 따라 매해 설날을 카운티 공동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 엘리치 군수와 크리스틴 민크 의회 의원은 몽고메리 한인회의 김용하 회장과 비키 리 부회장, 박충기 행정법원 수석 판사, 미주한인재단-워싱턴 로사 박 회장 등에게 설날 선언문을 전달하고 노고를 기렸다. 몽고메리 한인회 비키 리 부회장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설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해 선포식을 가져 감격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몽고메리카운티 메릴랜드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선포식 개최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2026.02.11. 13:40
국가유산진흥원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 주최 예술단 환영
2026.02.10. 21:18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미국 내 최대 한인 회계법인 중 하나인 'LEK Partners(대표 김경탁, 이하 LEK)'와 한인회 재정 감사(Audit)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뉴저지주 포트리에 위치한 LEK 뉴욕·뉴저지 사무소를 방문해 감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작년 10월부터 뉴욕한인회의 재정감사를 맡을 회계법인을 물색하던 중 권태형 행정부회장(국세청 감사)의 소개로 LEK와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 수년간 한인회의 감사를 맡은 한인 회계법인이 감사비용을 인상하길 원했고, 한인회 차원에서는 규모가 있는 회계법인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LEK가 연 감사비용을 9000달러만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주 비영리단체법에 따르면, 뉴욕한인회는 연간 재정규모가 100만 달러가 넘기 때문에 외부 감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LEK 김경탁 대표는 “자체 회관을 소유하고 있는 뉴욕한인회의 재정규모 및 사무국 예산을 볼 때 우리 회사가 최소 2만 달러 내외의 감사비용을 받아야 하지만, 한인회를 돕는 마음으로 감사비용을 크게 낮췄다"며 "또 앞으로도 한인회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LEK는 한인회 연례 갈라 행사를 위해 2000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LEK는 10년 전 한인 공인회계사들을 주축으로 회계법인을 설립한 후, 현재 미국 내에 7개 사무소와 한국지사를 두고 있으며, 공인회계사 20여 명을 포함해 전체 직원 70여 명으로 미주 최대 한인 회계법인 중 하나로 성장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LEK 회계법인과 감사 계약 체결 회장 이명석 LEK Partners LEK 김경탁 대표
2026.02.10. 21:11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퀸즈북부순찰대 퀸즈한인회 퀸즈북부순찰대
2026.02.10.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