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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日' 전반엔 얻어맞고 후반엔 몰아쳐도 무득점…이민성호 ‘결정력 실종’

[OSEN=우충원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스코어는 0-1이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그보다 더 무거웠다. 6년 만의 우승을 꿈꿨던 한국은 준결승에서 멈췄고, ‘미래를 위한 실험’에 가까웠던 일본을 상대로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민성호는 이날 수비적인 운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며 중앙에 숫자를 두텁게 배치했고, 일본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전방 압박을 최대한 견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초반에는 여러 위기가 있었음에도 어느 정도 버텼다. 하지만 ‘한 번의 세트피스’에서 무너졌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이즈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준결승의 흐름이 갈린 순간이었다. 한국은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했고,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정승배와 김태원 등이 후반 이른 시간 투입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실제로 흐름은 전반보다 나아졌다. 강성진의 발리 슈팅,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 등 기회도 나왔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한국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문제는 전반전이었다.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버티는 선택을 했음에도 무실점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공격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일본의 전방 압박에 속수무책으로 끊기며 볼 소유권을 잃기 바빴다. 어렵게 압박을 벗겨내더라도 전진 이후에는 측면으로 몰리며 고립되는 장면이 반복됐다. 다시 뒤로 볼을 돌릴 수밖에 없는 흐름이 이어졌고, 측면에서 올라가는 크로스의 질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준결승이라는 무대에서 ‘공격의 해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후반전은 일본이 리드를 잡은 뒤 지키기에 들어가면서 한국이 볼을 더 오래 점유하는 형태로 흘러갔다. 한국이 전반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아 상대를 몰아친 결과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은 순수 개인 능력에서 나온 장면이었고, 세트피스 혼전 이후 흘러나온 볼로 슈팅 기회가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다. 체계적인 패스 플레이로 일본의 압박을 풀어낸 뒤, 마무리까지 이어진 유의미한 장면은 많지 않았다. 이번 패배가 더 뼈아픈 이유는 일본이 한국보다 두 살 어린 선수들로 꾸려졌기 때문이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해 스쿼드를 구성했고, 명단 발표 당시 대학생이 8명 포함되기도 했다. 이번 한국전 선발 11명 중 3명이 대학생이었다. ‘미래 자원’이 중심이 된 일본이었지만, 경기의 완성도는 오히려 더 성숙했다. 한국은 상대가 어린 팀이라는 사실을 활용하지 못했고, 결국 기술과 경기 운영에서 밀리며 준결승에서 멈춰 섰다. 한국은 이제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하지만 이번 일본전에서 드러난 건 단순한 패배가 아니다. 빌드업의 불안, 공격 전개의 단조로움, 결정력 부재, 그리고 경기 운영의 미숙함이 동시에 노출됐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끝났지만, 더 큰 과제는 지금부터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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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권축구, U-17로도 잡는다” 일본 조롱 폭발…한국 U-23 ‘굴욕 탈락’

[OSEN=우충원 기자] 한국 축구가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조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태권축구 한국은 이제 U17 선수들로 이길 수 있다”는 말까지 등장했다. 한때 한일전의 상징이었던 긴장감과 살벌한 분위기는 사라졌고, 한국 축구는 결과보다 더 큰 상처를 남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오는 24일 제다에서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결승에 오른 일본은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며, 2016년과 2024년에 이어 통산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일본이 잡았다. 한국은 조직적으로 압박을 받자 전반부터 흔들렸고, 결국 전반 36분 고이즈미 가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전환하며 만회를 노렸지만 끝내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가장 충격적인 지표는 전반 슈팅 수였다. 일본이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쏟아부은 반면, 한국은 단 1개에 그쳤다. 그것마저도 골문을 벗어나며 유효슈팅은 전반 내내 ‘0’이었다. 1점 차 패배였지만 경기 내용은 사실상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번 결과가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일본이 이번 대회를 ‘U-23’가 아닌 ‘U-21’ 중심으로 꾸렸기 때문이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평균 연령을 낮춘 일본은 그럼에도 기술과 경기 운영에서 오히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보다 어린 선수들이었지만 움직임의 질, 볼 처리, 압박 탈출, 전환 속도에서 모두 앞섰고, 한국은 대응하지 못한 채 끌려다녔다. 일본 현지 반응은 더 날카로웠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 댓글에는 한국을 향한 조롱과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한 일본 팬은 “한국 선수들에게서 예전의 거친 분위기가 사라졌다. 일본 선수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 얌전하고 귀여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만 남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의 패배는 물리적인 기량 차이라기보단 상대를 압도하던 특유의 투지에서 밀렸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연령대에서 2년이란 나이 차는 상당한 핸디캡이지만 일본은 이를 극복하고 경기 내용 면에서 완승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자신보다 두 살이나 어린 상대에게 진 것이 씻을 수 없는 굴욕일 것”이라며 “최근 들어 한국과 일본은 더 이상 라이벌이 아니다. 일본은 점점 강해지지만 한국은 점점 약해진다”고 직격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더 자극적인 말까지 쏟아냈다. “태권축구 한국은 이제 U17 선수들로 이길 수 있다”는 조롱은 한국 축구가 더 이상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예전처럼 거칠고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흔들던 한국의 모습이 사라졌고, 그 빈자리를 일본이 마음껏 비웃는 분위기였다. 한때는 몸싸움과 집중력, 투지로 버텼다. 그러나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리고 그 지적은 경기 내용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한국은 한 골을 내주고도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고, 밀린 흐름을 끝까지 가져오지 못했다. 일본은 더 어린 팀으로 더 냉정하고 완성도 있는 축구를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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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유도 스타' 이창수 전 대표팀 코치 별세

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유도 발전에 힘 보탠 이창수 전 한국 유도대표팀 코치가 58세를 일기를 별세했다. 대한유도회는 "이창수 전 코치는 2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21일 밝혔다. 1967년 북한에서 태어난 이 전 코치는 북한 대표로 출전한 19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에게 패했다는 이유로 강제 노역을 하는 고초를 겪었다. 결국 북한 유도대표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던 1991년 한국으로 귀순했다. 1991년 스페인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가 독일에서 탈북했다. 당시 이 코치의 깜짝 망명은 남북간 체육회담을 무산시키는 등 파장을 일으켰다. 이 전 코치는 한국마사회 코치, 대만 유도대표팀 지도자, 한국 유도 대표팀 코치와 대표팀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현장에서 물러났다. 이 전 코치는 한국에 귀순한 지 1년 만에 대만 유도 국가대표 출신 진영진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호진, 문진, 위진 삼형제를 뒀다. 세 아들 모두 유도를 했다. 차남 이문진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문진은 "아버지는 진심으로 유도를 사랑했던 분"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 유도인의 삶을 살았고, 그 배경엔 아버지의 뜻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현역에서 물러나신 뒤에도 꿈나무 양성을 위해 노력하셨다"며 "돌아가시기 전에도 어린이들을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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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겨울 방학 기간 교원 대상 ‘태권도 직무연수’ 운영

[OSEN=우충원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학교 교육현장 내 태권도 수업 활성화를 위해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교원 특수분야(태권도) 직무연수’를 추진 해 왔으며 ‘기초’ 과정과 함께 올해부터는 ‘심화’ 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기초’ 과정은 태권도 직무연수에 처음 참가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고, 올해부터 신규로 개설한 심화 과정은 기초 과정을 이수한 교원이 참가할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기초 과정’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등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중국 대련시 국제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까지 40명이 참가했다. 태권도에 대한 이해, 기본 기술 지도법, 품새 지도법, 겨루기와 자기방어 지도법, 수업 지도안 작성, 품새 지도법 및 발표 등 2박 3일간의 교육에 참여했다. 중국 대련 한국국제학교 김도하 선생님은 “재외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다 보니, 방학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교육을 찾다가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이번 태권도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태권도는 체육 활동과 함께 예의와 인내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함께 가르치는 등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3일차에 진행한 태권도 수업 안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다음 학기에 태권도를 학생들에게 알릴 생각이다”라는 의지를 나타내었다. 성신여자중학교(경상북도 상주시) 임준도 선생님은 “태권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싶어 이번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론과 실습의 조화, 기본 동작에서부터 지도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배양했고 태권도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연수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20명의 선생님이 참가하는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품새와 겨루기, 자기방어 등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 교육을 지도하는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도법 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과 함께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023년부터 전국 교원 대상 태권도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4차수에 걸쳐 344명에게 태권도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름 방학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교육 진행과 교육 여건, 강사진 전문성과 열의 등에서 4.9점(5점 기준)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매 기수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재단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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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최악평가' "승부욕 없다"-"지나치게 얌전"-"예전의 한국은 더이상 없다" 日 평가

[OSEN=우충원 기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렸던 한국 U-23이 한일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결과는 0-1. 하지만 스코어가 전부가 아니었다. 경기 내내 드러난 완성도 차이는 한국 축구가 지금 무엇을 잃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준결승에서 멈췄다. 더 충격적인 지점은 상대가 사실상 다음 올림픽을 대비해 U-20 위주로 스쿼드를 꾸렸다는 사실이다. 한국은 U-23 정예로 나섰지만, 경기 내용은 오히려 일본의 ‘어린 팀’이 더 성숙하고 정교했다. 빌드업 완성도, 압박 대응, 전환 속도, 공간 침투 모두 일본이 앞섰고, 한국은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이번 대회 내내 부진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민성호는 마지막 무대였던 한일전에서도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가장 크게 지적되는 부분은 경기 운영과 결정력이다. 공격 전개는 자주 끊겼고, 최종 패스의 질은 낮았으며, 슈팅으로 이어지는 과정 자체가 매끄럽지 않았다. 내용이 쌓이지 않으니 득점 가능성도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벤치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 흐름을 흔들 수 있는 교체 카드 운용이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정지훈처럼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자원이 후반 막판에야 투입된 대목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웠다. 승부를 걸어야 했던 준결승에서 “결단의 타이밍”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감독의 플랜과 전술만으로 패배를 설명하기는 부족했다. 선수단 자체가 일본을 상대로 의지와 기술 모두에서 밀렸다는 평가가 동시에 따라붙었다.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반복적으로 지적됐던 경기 내 집중력 저하, 흐름이 넘어갈 때 빠르게 흔들리는 모습은 준결승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 결국 감독의 준비 부족과 선수들의 투쟁심 저하가 겹치면서, 한국은 또 한 번 한일전에서 “격차”를 확인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전 대표팀의 외침과 그라운드 위 현실 사이의 간극도 일본 현지에서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절대로 일본에 지고 싶지 않다. 가위바위보라도 지고 싶지 않다”고 공언했던 각오와 달리, 실제 경기에서는 그만한 긴장감과 투쟁심을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본 야후 재팬에는 경기 직후 한국 대표팀의 경기 태도를 냉정하게 바라보는 댓글이 이어졌다. “예전의 한국 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라는 반응부터 “생사를 건 듯한 기백이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까지, 시선은 결과보다 ‘과정’에 더 집중됐다. 과거 한일전과의 대비도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한 일본 네티즌은 예전 한국이 일본전만 되면 거칠 정도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으로 맞섰던 장면을 떠올리며, 지금은 지나치게 얌전해졌다고 꼬집었다. “승부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표현은 단순한 조롱이 아니라, 한국 축구가 갖고 있던 한일전 특유의 날 선 분위기가 사라졌다는 진단에 가까웠다. 선수들의 분위기 변화 역시 도마에 올랐다. “외형이나 태도 모두 일본 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요즘 젊은이 같은 느낌”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투쟁심보다는 정제된 플레이만 남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시대의 변화로 볼 수도 있지만, 적어도 한일전에서 기대되는 긴장감이 사라졌다는 지적은 한국 축구 입장에서 결코 가볍지 않다. 일부 반응은 더 직설적이었다. “가위바위보도 지고 싶지 않다던 말은 어디로 갔나”라는 냉소가 나왔고, “말은 강했지만 경기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었다. 결국 일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한 문장으로 수렴됐다. “예전의 한국은 더 이상 없다.” 한일전 특유의 치열함을 기대했던 일본 팬들조차 “이상할 정도로 평온한 경기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국 U-23은 준결승 무대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정체성의 변화까지 지적받는 상황에 놓였다. 한 번의 패배가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든 한일전이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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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챔피언 김준화, 웰터급 첫 방어전… 랭킹 1위 권기섭과 정면 충돌

[OSEN=우충원 기자] 오는 2026년 3월 14일 전북 익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31 IN 익산’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웰터급(70kg) 챔피언 김준화의 1차 방어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70kg·75kg 더블 챔피언 김준화(35·병점 코비짐)는 랭킹 1위 도전자 권기섭(25·안양 IB짐)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준화는 현재 70kg과 75kg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MAXFC의 간판 파이터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강력한 타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오며 MAXFC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미들급 2차 방어전에 성공한 이후 치르는 웰터급 첫 번째 방어전으로, 두 체급 챔피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도전자 권기섭은 탄탄한 기본기와 끈질긴 경기 운영으로 정평이 난 강자다. 2021년 군 대 전 MAXFC 70kg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5년 양창원과의 70kg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당당히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현재 70kg 랭킹 1위를 유지하며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기는 경험과 완성도를 갖춘 챔피언 김준화와 패기 넘치는 도전자 권기섭의 맞대결로, 스피드와 파워, 노련미와 투지가 충돌하는 흥미로운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김준화는 오랜 기간 MAXFC를 이끌어온 중심 선수로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으며, 권기섭 역시 최근 국제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타이틀전은 MAXFC를 대표해온 기존 강자와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도전자의 ‘신구 대결’ 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김준화는 현재 MAXFC를 대표하는 두 체급 챔피언이다. 이번 웰터급 1차 방어전은 그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권기섭 역시 오랜 시간 준비해온 도전자이며, 실력과 스토리를 모두 갖춘 선수다. 팬들이 기대하는 최고의 타이틀 매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MAXFC 31 IN 익산’은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되며,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 경기가 함께 편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AX 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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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핑’… 대전 쯔위 박혜민에게 무슨 일이?[지형준의 Behind]

[OSEN=장충, 지형준 기자] 예상치 못한 충돌 장면에 코트가 잠시 얼어붙었다.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정관장의 경기. 1세트 초반, GS칼텍스 레이나의 연타 공격을 받아내려던 정관장 박혜민과 최서현이 순간적으로 동선이 겹치며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두 선수가 동시에 공을 따라 움직이던 중, 최서현이 수비를 위해 움켜쥔 손이 박혜민의 코를 정통으로 강타했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 박혜민은 고개를 돌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눈가에는 눈물이 맺힌 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충돌 직후에도 박혜민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수비 흐름을 유지했고, 곧이어 박은진이 레이나의 후속 공격을 완벽한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 선수들은 손뼉을 마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그 와중에도 박혜민의 얼굴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표정에는 걱정이 서려 있었다. 벤치에서 상황을 확인한 트레이너가 곧바로 코트로 들어와 박혜민의 상태를 점검했다. 트레이너는 조심스럽게 박혜민의 코 주변을 살폈고,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박혜민은 눈물을 닦으며 다시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경기 전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또 한 명의 선수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던 순간. 정관장 벤치는 말 그대로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정관장은 이날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14-25)으로 완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6승 18패(승점 18)로, 여전히 최하위. 김연경의 제자로 잘 알려진 인쿠시가 발바닥 부상을 딛고 팀 내 최다인 8점(공격 성공률 27.59%)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은진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7점, 정호영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7점, 박혜민은 6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오는 31일, 올스타 휴식기 이후 홈에서 열리는 현대건설전에서 반전을 노린다./[email protected]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1.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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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많은 한국 이겼다!" 태극기 대신 일장기 펄럭...韓 축구, 이젠 '120분 혈투+선발 5명 교체' 日에도 힘 못 쓴다

[OSEN=고성환 기자] 일본 축구가 두 살 많은 한국 축구를 무너뜨렸다. 2년 뒤 열리는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서도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대표팀에 0-1로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이날 4-1-4-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백가온(부산), 김용학(포르티모넨스)-배현서(경남)-강민준(포항)-강성진(수원삼성), 김동진(포항), 장석환(수원삼성)-신민하(강원)-이현용(수원FC)-이건희(수원삼성), 홍성민(포항)이 선발로 나섰다. 호주전과 차이가 없었다.  일본은 이미 A대표팀에도 발탁됐던 2006년생 공격수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를 중심으로 맞섰다. 2028 LA 올림픽에 대비해 한국보다 두 살 정도 어린 라인업을 꾸렸다. 요르단전 승부차기 혈투 여파로 선발 5자리가 바뀌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만 22세 선수가 주축이 된 한국 대표팀과는 조건이 많이 달랐다. 그럼에도 일본은 강했다. 경기 초반부터 내려앉은 한국을 상대로 차근차근 전진하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슈팅 숫자를 늘려가던 일본은 전반 11분 후방에서 터진 킬패스 한 방으로 결정적 기회를 잡기도 했다. 한국으로선 홍성민의 슈퍼세이브가 아니었다면 꼼짝없이 실점할 뻔한 장면이었다. 반대로 한국은 이렇다 할 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일본의 압박에 고전하던 한국은 결국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37분 코너킥 수비에서 홍성민이 나가노 슈토의 헤더를 막아냈다. 하지만 고이즈미 가이토가 골문 앞에 떨어진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1-0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막판에도 고이즈미의 발리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말 그대로 일본이 압도한 전반전이었다. 수치만 봐도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단 슈팅 1회에 그쳤다. 제대로 내려앉지도 못했고, 날카로운 역습 전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골이 필요한 이민성호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압박 강도를 높였고, 전반과 달리 일본이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선택을 내렸다. 한국은 반격을 시도했으나 후반 13분 장석환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4분 뒤 나온 강성진의 결정적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그대로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젊은 일본 대표팀이 승부처에서 강인함을 보여주며 라이벌을 넘어섰다. 더위와 강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승리했다. 승부차기까지 갔던 요르단과 8강전 이후 선발 5명을 교체하고, 후반 21분에는 한꺼번에 4명을 교체하는 과감한 용병술로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승리를 획득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매체는 "일본은 전반전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2년 반 뒤 LA 올림픽을 내다보며 2살 어린 선수들로 나섰음에도 22세 선수가 10명이나 포함된 한국을 몰아붙였다. 후반엔 강풍의 영향으로 고전했지만, 어린 선수들답지 않은 끈질김을 보였다. 최종 라인과 골키퍼의 분투로 끝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일본 U-23 대표팀. 오이와 고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잘해줬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대회 연패라는 의미보단 우린 새로운 젊은 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이 팀으로 반드시 우승하자'고 선수들과 얘기했다. 잘 준비해서 결승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닛칸 스포츠는 "일본 대표팀은 절대 질 수 없는 '청적 맞대결'을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다음 U-23 아시안컵은 LA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출전권이 기존 3.5장에서 2장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반드시 넘어야 할 준결승을 이겼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정상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일본의 평가대로 한국 U-23 대표팀이 두 살 어린 일본을 상대로 완패한 경기였다. 전반엔 일본의 압박과 패스워크에 갇혀 쩔쩔 맸고, 후반엔 공격 정확도가 부족했다. 이번 대회 내내 지적받던 무기력한 모습과 불안한 빌드업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한일전이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팬들도 "한국을 이겼다!", "일본 정말 강하다", "U-21 일본이 U-23 한국을 상대로 이겼다는 건 의미가 아주 크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겨서 우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결승전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 U-23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을 3-0으로 꺾고 올라갔다. 특히 이번에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점 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사상 최초의 대회 8강 진출을 넘어 결승 진출까지 달성한 중국 축구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다만 중국 역시 압도적인 한일전 결과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넷이즈'는 '일본 U-23이 전반전 슈팅 10-1로 한국을 완전히 압도하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의 지배력은 공포 수준이었다"라며 "이런 한일전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일본은 단 45분 만에 한국을 완전히 눌러버렸다. 전반 슈팅 수 10-1이라는 어이없는 수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AFC, 일본 축구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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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부천서 5년 만에 레이스 나선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5년 만에 다시 레이스에 나선다. 과거 쾌유를 기원하며 달렸던 부천에서, 이번에는 시민들과 함께 완주 페이스메이커로 뛴다.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3월 8일 ‘부천국제 10㎞ 로드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봉주가 50분 완주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해 시민 러너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05년 ‘부천 복사골 마라톤대회’로 출발해 20년간 이어져 왔으며, 올해 국제공인을 획득하면서 명칭을 ‘부천국제 10㎞ 로드레이스’로 변경했다. 경기는 10㎞ 국제공인 코스와 3.5㎞ 건강 달리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10㎞ 코스는 부천시청 앞에서 출발해 시내를 순환한 뒤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3.5㎞ 구간에서는 개성 있는 복장이나 캐릭터 의상을 착용하고 달리는 ‘코스프레 런’ 이벤트도 열린다. 이봉주와 부천의 인연은 2021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그는 원래 2.195㎞를 달릴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1.2㎞만 소화했다. 사전 신청한 195명의 페이스메이커가 10개 조로 나뉘어 총 40㎞를 이어 달리며 그의 회복을 응원했다. 당시 이봉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긴장 이상증이 발병한 2020년 1월 이후 2년 만에 이렇게 긴 거리를 달렸다”며 “오늘은 이봉주가 다시 태어난 날”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국제공인을 통해 대회의 신뢰성과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공인기록 제공은 물론,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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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한국 1이라니" 중국도 충격과 공포..."전 세계 축구 팬들 경악! 日, 단 45분 만에 압도했다"

[OSEN=고성환 기자] 지켜보던 중국 축구도 깜짝 놀랐다. 그만큼 일본 축구와 한국 축구의 격차가 어디까지 벌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패배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대표팀에 0-1로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이날 4-1-4-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백가온(부산), 김용학(포르티모넨스)-배현서(경남)-강민준(포항)-강성진(수원삼성), 김동진(포항), 장석환(수원삼성)-신민하(강원)-이현용(수원FC)-이건희(수원삼성), 홍성민(포항)이 선발로 나섰다. 호주전과 차이가 없었다.  일본은 이미 A대표팀에도 발탁됐던 2006년생 공격수 사토 류노스케(파지아노 오카야마)를 중심으로 맞섰다. 2028 LA 올림픽에 대비해 한국보다 두 살 정도 어린 라인업을 꾸렸다.  그럼에도 일본은 강했다. 경기 초반부터 내려앉은 한국을 상대로 차근차근 전진하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슈팅 숫자를 늘려가던 일본은 전반 11분 후방에서 터진 킬패스 한 방으로 결정적 기회를 잡기도 했다. 한국으로선 홍성민의 슈퍼세이브가 아니었다면 꼼짝없이 실점할 뻔한 장면이었다. 반대로 한국은 이렇다 할 슈팅조차 만들지 못했다.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 김용학이 강성진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댄 게 전반전 45분 동안 유일한 슈팅 기록이었다. 일본의 압박에 고전하던 한국은 결국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전반 37분 코너킥 수비에서 홍성민이 나가노 슈토의 헤더를 막아냈다. 하지만 고이즈미 가이토가 골문 앞에 떨어진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1-0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막판에도 고이즈미의 발리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말 그대로 일본이 압도한 전반전이었다. 수치만 봐도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단 슈팅 1회에 그쳤다. 제대로 내려앉지도 못했고, 날카로운 역습 전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골이 필요한 이민성호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압박 강도를 높였고, 전반과 달리 일본이 수비적으로 내려앉는 선택을 내렸다. 후반 12분엔 정승배와 김태원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13분 장석환이 마음 먹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득점이 될 수도 있었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좌절됐다. 4분 후 나온 강성진의 결정적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자 일본은 혼혈 선수들을 연이어 교체 투입하며 리듬을 끊었다. 적극적으로 추가골을 노리기보다는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전략을 고수했다.  한국은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막판 정지훈과 이찬욱을 투입하며 기적을 꿈꿨으나 단단한 일본 수비를 뚫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추가시간 김태원의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경기는 그대로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비록 후반엔 점유율과 슈팅을 늘렸지만, 두 살 어린 일본을 상대로 완패한 경기였다. 전반엔 일본의 압박과 패스워크에 갇혀 쩔쩔 맸고, 후반엔 공격 정확도가 부족했다. 이번 대회 내내 지적받던 무기력한 모습과 불안한 빌드업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한일전이었다. 옆나라 중국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넷이즈'는 '일본 U-23이 전반전 슈팅 10-1로 한국을 완전히 압도하며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의 지배력은 공포 수준이었다"라며 "이렇게 일방적인 동아시아 더비라니.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일본은 단 45분 만에 한국을 완전히 눌러버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전반 슈팅 수 10-1이라는 어이없는 수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렇게까지 벌어진 격차는 더욱 충격적"이라며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오랜 라이벌로, 맞붙을 때마다 불꽃이 튀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모든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넷이즈는 "팬들은 '한국이 최정예 라인업이 아닌 건 사실이지만, 일본의 압도적 경기력은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실 이번 경기의 결과는 단순한 더비전의 승패 그 이상이다. 일본은 평균 20세 안팎의 젊은 선수들로 수십 년간 축적된 유소년 시스템의 결과물을 보여줬다.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배워야 한다"라며 한국과 중국도 일본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AFC, 일본 축구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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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타격전 예상!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 브라질 두 단체 챔피언과 3월 15일 장충서 격돌한다

[OSEN=홍지수 기자] 3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호화 대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굽네 ROAD FC 076’의 대진이 추가발표 됐다. 굽네 ROAD FC 076은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3, 로드FC 김태인짐)과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6, KAMISU GANG)의 2차전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태인의 헤비급 1차 방어전으로 챔피언 자리를 걸고 대결한다. 코메인 이벤트는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팀더킹)의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의 재대결로 펼쳐진다. 이 경기 역시 노 콘테스트 처리된 지난 경기의 재대결이다. 승자는 로드FC 챔피언 벨트와 함께 1억 원의 토너먼트 우승 상금을 차지한다. 이번에 추가로 발표된 대진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 다이아MMA)과 ‘브라질 특급 타격가’ 완데르송 페레이라(29, RPLAYTHAI)의 맞대결이다. 박시원은 지난해 6월에 개최된 ‘굽네 ROAD FC 073’에서 상위 체급인 웰터급에 도전했다. 그러나 현재 웰터급 챔피언인 윤태영(29, 팀더킹)에게 3라운드 레프리 스탑에 의한 TKO로 패하며 도전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현재 박시원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그가 페레이라를 상대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페레이라는 이번에 새로 로드FC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다. 브라질 출신으로 프로통산 12승 3패의 전적을 쌓았으며, 브라질 두 단체(BSB FIGHT, Soldado Combat)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페레이라는 긴 리치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 옵션과 전진 압박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약점을 보완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타격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공방에서도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박시원을 상대로 페레이라가 어떤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을 주무기로 하는 만큼, 이번 맞대결은 초반부터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로드FC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려는 페레이라와,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증명하려는 박시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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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21이 한국 U-23을 갖고 놀았다” 충격 일, “이젠 라이벌도 아니다” 폭격

[OSEN=우충원 기자] 일본이 “이젠 라이벌도 아니다”라고 비꼬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가 자존심을 구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오는 24일  제다에서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결승에 오른 일본은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며, 2016년과 2024년에 이어 통산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일본이 잡았다. 한국은 조직적으로 압박을 받자 전반부터 흔들렸고, 결국 전반 36분 고이즈미 가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전환하며 만회를 노렸지만 끝내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가장 충격적인 지표는 전반 슈팅 수였다. 일본이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쏟아부은 반면, 한국은 단 1개에 그쳤다. 그것마저도 골문을 벗어나며 유효슈팅은 전반 내내 ‘0’이었다. 1점 차 패배였지만 경기 내용은 사실상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번 결과가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일본이 이번 대회를 ‘U-23’가 아닌 ‘U-21’ 중심으로 꾸렸기 때문이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평균 연령을 낮춘 일본은 그럼에도 기술과 경기 운영에서 오히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보다 어린 선수들이었지만 움직임의 질, 볼 처리, 압박 탈출, 전환 속도에서 모두 앞섰고, 한국은 대응하지 못한 채 끌려다녔다. 일본 현지 반응은 더 날카로웠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 댓글에는 한국을 향한 조롱과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한 일본 팬은 “한국 선수들에게서 예전의 거친 분위기가 사라졌다. 일본 선수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 얌전하고 귀여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만 남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의 패배는 물리적인 기량 차이라기보단 상대를 압도하던 특유의 투지에서 밀렸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연령대에서 2년이란 나이 차는 상당한 핸디캡이지만 일본은 이를 극복하고 경기 내용 면에서 완승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자신보다 두 살이나 어린 상대에게 진 것이 씻을 수 없는 굴욕일 것”이라며 “최근 들어 한국과 일본은 더 이상 라이벌이 아니다. 일본은 점점 강해지지만 한국은 점점 약해진다”고 직격했다. 한때는 몸싸움과 집중력, 투지로 버텼다. 그러나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리고 그 지적은 경기 내용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한국은 한 골을 내주고도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고, 밀린 흐름을 끝까지 가져오지 못했다. 일본은 더 어린 팀으로 더 냉정하고 완성도 있는 축구를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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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만나고 싶다!” 김상식 감독의 바람 현실이 됐다…그런데 3,4위전이라니

[OSEN=서정환 기자] “한국과 만나고 싶다!” 김상식 감독의 바람이 이뤄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베트남과 동메달을 다툰다.  패배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두 살이 더 많은 경험의 차이는 매우 크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한국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한국은 전반전 슈팅수에서 1-10으로 처참하게 뒤졌다.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았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한국은 일본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날카로운 역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두 살 어린 동생들에게 기량에서 밀렸다. 그런데 죽어라 뛰는 투지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민성 감독이 현역시절 보여줬던 정신력을 선수들은 배우지 못했다. 한국이 완패를 인정해야 할 경기였다.  한국의 3,4위전 상대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이어진 4강전에서 중국에 0-2로 무너졌다. 체격에서 밀린 베트남 수비수들이 중국의 세트피스를 막지 못했다. 이번 대회 필드골이 한 골에 불과했던 중국이 베트남을 상대로 내리 두 골을 뽑았다.  중국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7분 샹위왕이 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터닝슛이 그대로 골인됐다. 2-0으로 달아난 중국이 제대로 승기를 잡았다.  JAKARTA, INDONESIA - JULY 28: Head coach Kim Sang Sik of Vietnam U23 speaks to the media during the press conference of Vietnam U23 ahead of the Mandiri Cup final against Indonesia U23 at Gelora Bung Karno Stadium on July 28, 2025 in Jakarta, Indonesia. (Photo by Pakawich Damrongkiattisak/Getty Images) 중국이 거친 플레이로 베트남을 도발했다. 이에 베트남 수비수 팜리득이 중국선수를 때렸다. 결국 팜리득은 퇴장을 당했다. 가뜩이나 두 골 뒤진 베트남은 남은 시간을 10명이 뛰었고 역전에 실패했다.  4강전을 앞두고 김상식 감독은 “한국과 베트남이 승리해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김상식 감독의 바람은 절반만 이뤄졌다. 한국과 베트남이 맞붙지만 결승전이 아닌 3,4위전에서 성사됐다. 누구도 원치 않는 부담스러운 맞대결이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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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 한국대표팀 경기력" 이영표의 한숨 현실 되나.. 2살 어린 일본에도 졸전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걱정하던 전설의 우려가 점점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 6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췄다. 이제 한국은 오는 24일 중국에 패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3, 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점수만 놓고 보면 아쉬운 1점 차 패배였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사실상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는 평가다. 전체적인 전술과 순간 임기응변은 물론, 선수들의 디테일까지 부족해 한국 축구의 현주소가 총체적으로 드러난 경기였다. 공격은 자주 끊어졌고 약속된 플레이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인 압박도 조직적이지 못해 자주 침투 패스를 허용했다. 선수들은 기본적인 터치 미숙으로 답답한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일본 축구가 템포와 스피드, 압박을 가하는 현대 축구를 잘 추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반면 한국 축구는 여전히 옛날 방식에 젖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한국과 일본의 격차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더구나 이날 한국과 일본의 수준은 나이를 고려할 때 더욱 충격적이었다. 한국이 평균 나이 21.1세인 것에 반해 일본은 19.4세로 대회 출전국 중 가장 어렸기 때문이다. 사실상 두 살 많은 형들이 어린 동생들에게 끌려다니다 패한 것이다.  이날 경기력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작심하고 날린 독설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당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 압도 당하면서 패해 탈락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레바논이 이란을 꺾어주는 바람에 조 2위(1승 1무 1패, 승점 4)로 힘겹게 8강에 턱걸이했다.  이 위원은 당시 경기 후 "보편적으로 따지면 우리가 2살 정도가 더 많다. 프랑스, 브라질을 상대로 우리가 2살이 어리다고 가정해도 프랑스나 브라질에 져도 기분 나쁘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이 위원은 자신의 '황금세대' 시절을 소환하는 이른바 "라떼는(나 때는)" 발언까지 내놓으며 "2002년 말고 2000년 라떼는 말이야. 올림픽 대표팀이 가서 중국 A대표팀을 이기고 그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연령대 대표팀 경기력을 보면 미래 우리 A대표팀의 경기력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이런 경기력이 몇 년 후 A대표팀으로 연결된다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 위원은 졸전 이유를 묻자 "하나를 꼽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면서 "23세 국가대표 레벨에서 이런 장면을 보는 건 고통스럽다"고 허탈해했다. 이날 전반전 수치는 이 위원이 지적했던 '전략 부재'를 그대로 드러냈다. 일본이 10개의 슈팅을 쏟아부으며 주도권을 쥔 사이, 한국은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이즈미 가이토(메이지대)에게 허용한 선제골 장면 역시 문전 앞 집중력 부족이 낳은 결과였다.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골키퍼가 헤더 슈팅을 막아냈지만 문전 앞에 있던 고이즈미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태원(카탈레 도야마)과 정승배(수원 FC)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견고한 일본의 수비를 뚫기에는 조지력의 세밀함이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이 위원이 우려했던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확인한 한국이다. 손흥민(34, LAFC)이 은퇴할 미래의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욱 걱정거리다.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한국 축구가 3, 4위전에서는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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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예전에는 너무 난폭했는데? 이제는 너무 얌전하다!” 日팬들이 오히려 한국축구 걱정

[OSEN=서정환 기자] 일본에 패할 바에 현해탄에 빠져 죽겠다는 선배들의 투혼은 옛말이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 대 베트남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패배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일본은 2028 LA올림픽 출전을 겨냥한 U21 선수들로 한국보다 두 살이 어렸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두 살이 더 많은 경험의 차이는 매우 크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한국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내용에서 일본의 완승이었다. 일본은 전반 36분 고이즈미 카이토의 밀어넣기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전반에만 55% 점유율을 쥐고 슈팅수에서 한국을 10-1로 압도했다. 유효슈팅 역시 4-1이었다. 일본이 네 번의 코너킥,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최소 2-3골은 더 뽑았을 경기였다.  과거 선수들은 한일전만 되면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기량은 떨어져도 상대를 잡아먹겠다는 각오로 뛰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태어난 요즘 세대들에게 그런 초인적인 정신력을 기대하기는 무리였다.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세상에서 태어난 선수들이 유독 일본이라고 독기를 품고 뛰기를 기대할 수 없다.  한국은 후반전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골 결정력이 여전히 떨어졌다. 한국은 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빅찬스는 없었다. 세 번의 코너킥도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의 무뎌진 창끝은 일본팬들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일본팬은 "옛날 같으면 한국선수들이 일본이라면 생사를 건 듯한 기백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때로는 너무 난폭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금의 한국대표는 너무 얌전하다는 인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일전을 앞둔 이현용은 “일본에게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고 했다. 경기에서 그 정도 투혼은 볼 수 없었다.  일본팬들은 “한국선수들 외모도 일본인과 비슷한 선수들 뿐이었다. 이것도 시대의 흐름일까”라고 평가했다. 한국특유의 투혼과 피지컬의 장점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일본의 목표는 아시아 정상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주먹구구식으로 대회마다 그때그때 선수들을 나이에 맞게 뽑아서 대회에 보내고 있다. 당연히 조직력에서도 한국이 밀릴 수밖에 없다.  이제 한국축구는 일본에 시스템, 기량, 기술, 정신력, 피지컬, 인프라, 자금력, 투혼까지 이기는 것이 단 하나도 없게 됐다. 일본에 패해도 더 이상 분한 감정조차 없어졌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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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이 오다니? ‘한국 3,4위전 상대는 김상식 감독’ 중국, 베트남 3-0 격파…일본과 아시안컵 우승 다툼

[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가 중국에도 뒤지는 굴욕이 현실이 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중국은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대결한다.  3,4위전으로 밀린 베트남은 일본에 0-1로 패한 한국과 24일 자정에 만나 동메달을 다툰다. 김상식 감독이 한국과 원치 않는 정면대결을 갖게 됐다. 사상 첫 결승전에 올라간 중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은 4-4-2 포메이션을 썼다. 베트남은 극단적으로 수비에 숫자를 많이 둔 5-4-1로 대응했다. 예상대로 중국이 점유율을 쥐고 공격을 주도하고 베트남이 수비에 집중했다.  중국은 전반 14분 베트남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베트남도 역습에 나섰다. 특히 전반 24분 베트남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터졌다. 그때마다 중국 리하오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다.  돌발상황이 생겼다. 전반 28분 베트남 수비수 히에우 민이 태클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나가 교체됐다.  전반전 중국은 점유율 63%를 쥐고 슈팅수에서 4-3으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베트남이 2-0으로 더 많았다. 전반전은 득점이 없었다.  선제골은 중국이 터트렸다. 후반 2분 센터백 펑샤오가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받아넣은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이 1-0으로 리드했다.  중국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7분 샹위왕이 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터닝슛이 그대로 골인됐다. 2-0으로 달아난 중국이 제대로 승기를 잡았다.  중국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히려 노골적인 파울을 했다. 시간을 지체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답답한 베트남이 따졌지만 안하무인이었다.  베트남은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28분 펑샤오가 프리킥 상황에서 어깨로 튕긴 공이 골이 되는 행운이 따랐다. 비디오판독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은 무효 그런데 골이 나옴과 동시에 베트남 수비수 팜리득이 중국선수를 때렸다. 결국 팜리득은 퇴장을 당했다. 가뜩이나 두 골 뒤진 베트남은 남은 시간을 10명이 뛰었다. 중국은 추가시간 왕위동이 한 골을 추가했다.  결국 베트남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했다. 베트남은 24일 자정 한국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25일 자정 일본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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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비웃는 일본, "한일전 가위바위보도 안 진다더니! ㅋㅋ 아무런 투지 안 느껴지는데?"

[OSEN=이인환 기자] "이미 한국 축구는 죽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U-23으로 나섰으나 다음 올림픽을 위해 U-20 위주로 나선 일본에게 압도 당하면서 실력 격차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던 이민성호는 최후의 한일전에서도 무기력한 빌드업과 결정력 문제, 경기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이날 패배는 말 그대로 전 분야에서 수준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 내내 이민성 감독의 경기 준비와 경기 내 대처는 여전히 미숙했다. 특히 지적해야 될 부분은 선수 교체 부분이었다. 정지훈과 같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후반 막판에야 투입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단 감독과 전술과 플랜만을 지적하기도 힘든 경기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자신들보다 어린 일본 상대로도 의지와 기술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 특히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문제로 지적 받은 선수들의 빠른 경기 포기 역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감독의 플랜 부재와 선수들의 의지 박약이 합쳐져서 한국 축구는 다시 한 번 한일전서 수준 차이만 실감하게 됐다. 경기 전 외침과 경기 내용 사이의 간극을 일본 팬들은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절대로 일본에 지고 싶지 않다. 가위바위보라도 지고 싶지 않다”고 공언했던 한국 U-23 대표팀의 각오와 달리, 실제 그라운드에서는 그만한 투쟁심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일본 현지에서 나왔다. 일본 포 '야후 재팬'에는 한일전 직후 한국 대표팀의 경기 태도를 조롱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가 끝나고 나서 “예전의 한국 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팀”라거나 “생사를 건 듯한 기백이 보이지 않았다”라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과거 한일전과의 대비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한 일본 네티즌은 “예전이라면 일본전만 되면 거칠 정도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펼쳤다. 때로는 지나치게 난폭하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그만큼 승부욕은 확실했다”며 “지금의 한국 대표팀은 지나치게 얌전하다”고 평했다. 선수들의 분위기 변화도 지적 대상이 됐다. 또 다른 네티즌은 “외형이나 태도 모두 일본 선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요즘 젊은이 같은 느낌”이라며 “투쟁심보다는 정제된 플레이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도 시대의 흐름일 수는 있겠지만, 한일전에서 기대하는 긴장감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일부 반응은 더욱 직설적이었다. “가위바위보도 지고 싶지 않다던 말은 어디로 갔나”라거나 “말은 강했지만 경기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냉소적인 코멘트도 적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의 의지와 태도 자체를 문제 삼는 시선이었다. 결국 일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하나로 모였다. ‘예전의 한국은 더 이상 없다’는 인식이다. 한일전 특유의 날 선 분위기를 기대했던 일본 팬들조차 “이상할 정도로 평온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경기 전 선언과 달리 투쟁심을 증명하지 못한 한국 U-23 대표팀. 일본 팬들의 조롱 섞인 반응은 단순한 결과 비판을 넘어, 한국 축구의 정체성 변화까지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8:59

이겼으면 기적...일본 U-20 한테 무너진 이민성호, 플랜 없는 감독 - 의지 없는 선수가 만났다

[OSEN=이인환 기자] 누구 하나 욕하기도 민망하다. 감독과 선수 모두 최악이었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은 U-23으로 나섰으나 다음 올림픽을 위해 U-20 위주로 나선 일본에게 압도 당하면서 실력 격차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던 이민성호는 최후의 한일전에서도 무기력한 빌드업과 결정력 문제, 경기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건강 문제로 인해 나서지 못했던 이민성 감독은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백가온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용학과 강성진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중원은 배현서-김동진-강민준 조합, 수비는 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가 구성했다. 골문은 홍성민이 지켰다. 일본은 4-2-3-1로 맞섰다. 킥오프와 동시에 일본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홍성민이 펀칭으로 쳐냈고, 전반 9분 코이즈미의 슈팅은 골대를 크게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미치와키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칩샷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초반 위기를 넘기며 버텼다. 시간이 흐르며 한국도 소유권을 되찾으려 했다. 전반 15분 배현서의 드리블 돌파 후 패스를 김용학이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는 강성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용학이 헤더로 떨궜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일본의 압박 강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았다. 결국 균형은 세트피스에서 깨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가노의 헤더를 홍성민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코이즈미가 밀어 넣었다. 전반 41분 이시바시의 낮고 빠른 슈팅은 다시 홍성민 품에 안겼고, 전반 44분 코이즈미의 추가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일본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수치는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전반 동안 일본은 슈팅 10회, 유효슈팅 4회를 기록했다. 한국은 슈팅 1회,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주도권을 내준 채 역습을 노렸지만 전방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고, 공을 잡아도 탈압박 이후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한국은 변화를 택했다.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 강도를 높였다. 후반 8분 강성진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12분 정승배와 김태원을 투입해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후반 13분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태원의 연속 시도, 강성진의 왼발 슈팅까지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일본은 교체로 리듬을 끊었다. 후반 21분 연쇄 교체로 수비 밀도를 높였고, 한국의 공세는 점차 효율을 잃었다. 후반 막판 정지훈과 이찬욱이 투입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이 옆그물에 맞으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수치는 결과를 설명했다. 전반을 내준 뒤 후반 점유율과 슈팅을 늘렸지만, 골문 앞에서의 정확도가 부족했다. 한 골 차 패배였다. 결승 문턱에서 멈춘 이민성호는 4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패배는 말 그대로 전 분야에서 수준 차이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 내내 이민성 감독의 경기 준비와 경기 내 대처는 여전히 미숙했다. 특히 지적해야 될 부분은 선수 교체 부분이었다. 정지훈과 같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카드를 후반 막판에야 투입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단 감독과 전술과 플랜만을 지적하기도 힘든 경기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자신들보다 어린 일본 상대로도 의지와 기술 모든 부분에서 밀렸다. 특히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문제로 지적 받은 선수들의 빠른 경기 포기 역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감독의 플랜 부재와 선수들의 의지 박약이 합쳐져서 한국 축구는 다시 한 번 한일전서 수준 차이만 실감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8:44

조다빈 치어리더, 베이비몬스터 'WE GO UP' 무대 [O! SPORTS 숏폼]

[OSEN=수원, 박준형 기자] 한국전력 조다빈 치어리더가 20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경기에서 응원을 펼쳤다. 조다빈 치어리더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1.20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1.20.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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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제자’ 인쿠시 부상 투혼도 소용없었다…꼴찌팀 충격의 패패패패패, 탈출구가 안 보인다

[OSEN=이후광 기자] ‘김연경 제자’ 인쿠시(정관장)의 부상 투혼도 소용없었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2-25, 14-25)으로 완패했다.  최하위 정관장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6승 18패(승점 18)를 기록했다. 6위 페퍼저축은행과 격차는 여전히 승점 6점이다. 반면 2연패를 끊어낸 5위 GS칼텍스는 4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11승 12패(승점 33)가 됐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자네테가 부상 결장하는 악재 속 팀 공격성공률이 24.77%에 그쳤다. 김연경 제자로 유명한 인쿠시가 발바닥 부상을 딛고 팀 최다인 8점(공격성공률 27.59%)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은진은 블로킹 2개 포함 7점, 정호영은 블로킹 4개를 비롯해 7점, 박혜민은 6점에 머물렀다. 범실 개수는 16-16으로 같았다.  반면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실바가 양 팀 가장 많은 21점(공격성공률 47.22%)을 폭격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과 서브가 1개씩 모자랐다. 레이나와 오세연은 나란히 8점을 책임졌고, 최유림은 블로킹 4개 포함 7점을 올렸다. 팀 서브에서 상대를 5-1로 압도했다.  정관장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31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GS칼텍스는 23일 인천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같은 시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8)으로 완파했다. 외국인선수 베논이 18점, 김정호가 14점을 각각 책임지며 1위팀 제압에 앞장섰다. 3전 4기 끝 시즌 첫 대한항공전 승리를 맛봤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0.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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