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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선물 준비한 KB손해보험… 경기장 찾으면 떡국 제공

[OSEN=손찬익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이 다가오는 13일, 설 명절을 맞아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이벤트는 명절을 앞두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KB배구단은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떡국을 제공하는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경기 중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팬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은 선수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깜짝 순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B배구단은 해외 팬을 초청하여 배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KB배구단 훈련 시설 투어, 최애 선수 미니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총 3박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외 팬들이 한국 배구 열기를 직접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KB배구단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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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 스노보드 최초!' 이채운, 새 역사 썼다...최가온 이어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4년 전 아쉬움 씻었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스노보드의 새 역사가 쓰였다. 이채운(20, 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올랐다. 이채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00점을 기록하며 전체 9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채운은 한국 남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는 주인공이 됐다. 스노보드 여자부 우승 후보 최가온(세화여고)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다. 이제 그는 14일 오전 3시 30분 열리는 결선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까지 도전한다. 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고, 심판들이 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심사 기준은 난이도, 높이, 수행 능력, 다양성, 창의성 등 5가지이다. 결선에선 총 12명이 메달을 두고 경쟁하며 3차 시기까지 진행해 최고점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날 이채운은 첫 시도부터 사실상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는 축을 두 번 뒤바꾼 뒤 세 바퀴를 도는 '스위치 백사이드 더블 코크 1080'을 포함, 다섯 번의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성공하며 82.00점을 받았다. 여유가 생긴 이채운은 2차 시기에서는 새로운 기술 점검에 나섰고, 1차 시기 점수를 넘지 못했다. 2차 시기 점수가 더 낮으면 따로 점수가 부여되지 않는다. 그대로 1차 시기에서 받은 82.00점이 이채운의 예선 기록으로 남았다. 이채운이 9위로 예선을 통과하 가운데 1위는 94.00점을 받은 스코티 제임스(호주)가 차지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대회 동메달, 2022년 베이징 대회 은메달을 따낸 세계적 강자다. 뒤이어 일본의 도쓰카 유토(91.25점)와 야마다 류세이(90.25점)가 나란히 2, 3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제 이채운이 걷는 길은 하나하나 한국 스노보드의 역사가 된다. 어릴 적부터 스노보드 신동으로 주목받던 그는 2020년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예선 18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채운의 결선 순위가 한국 남자 스노보드의 역대 최고 성적이 되는 것. 한편 함께 출전한 이지오(18, 양평고)와 김건희(18, 시흥매화고)는 결선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지오는 단 1.5점이 모자랐다. 그는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균형을 잃어 17.75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선 첫 점프 착지 과정에서 속도가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레이스를 완주해 74.00점을 받았다. 결선행 막차를 탄 12위 제이크 페이츠(미국·75.5점)와 격차는 1.5점에 불과했다. 김건희는 아쉽게 자기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두 차례 시도 모두 초반에 넘어지면서 8.5을 획득, 2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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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 10승 고지 밟을까…4월 에드먼 샤바지안과 격돌

[OSEN=우충원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4)이 다시 한번 UFC 10승 도전에 나선다. UFC 미들급(83.9kg) 파이터 박준용은 오는 4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15’에서 에드먼 샤바지안(28·미국)과 격돌한다. 지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전 패배 후 6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아쉬운 패배를 딛고 UFC 10승 고지를 노린다. 박준용(19승 7패)은 지난해 10월 열린 ‘UFC 321: 아스피날 vs 간’에서 알리스케로프의 레슬링에 밀려 판정패했다. 유효타 적중수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지만 테이크다운을 다섯 번 허용한 게 컸다.이번 상대는 박준용과 마찬가지로 UFC 10승을 노리는 에드먼 샤바지안(16승 5패)이다. 박준용은 UFC에서 9승 4패고, 샤바지안은 9승 5패다. 샤바지안도 박준용과 마찬가지로 2019년 UFC에 데뷔했다. 21살에 UFC 데뷔해 4연승을 달리며 톱10 랭킹에 진입하며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2022년 라스베이거스 소재 명문팀 익스트림 커투어로 팀을 옮긴 뒤 다시 도약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3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박준용에게 판정패를 안겨줬던 안드레 무니즈를 1라운드 만에 펀치에 이은 그라운드 엘보로 피니시하며 기세를 떨쳤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고른 기량을 갖춘 완성형 파이터들의 대결이다. 박준용은 복싱으로 격투기를 시작했고, 국내 레슬링 명문 체육관인 코리안탑팀(KTT)에서 훈련하며 그래플링 완성도도 높였다. 샤바지안은 10살 때부터 격투기 훈련을 시작했다. 레슬링 대회에 참가하며 격투기에 빠져들었다. 그러면서 쇼토칸 가라테 블랙벨트를 획득하고,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서 우승하며 타격 기량을 끌어올렸다. 반면 두 선수의 성향은 상반된다. 박준용은 UFC 9승 중 6승이 판정승이다.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후반 라운드에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샤바지안은 UFC 미들급 현역 중 가장 많은 KO 승리(6)를 기록하고 있는 결정력 높은 파이터다. 대부분 1라운드에 상대를 끝냈다. 통산 피니시율이 88%에 이를 정도로 화끈하다. 허나 1라운드를 넘긴 8경기에서 5패를 할 정도로 장기전 승률은 높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쪽이 먼저 UFC 10승 고지를 밟는다. 현재 UFC 미들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10승을 넘은 선수는 브래드 타바레스(16), 로버트 휘태커(14), 이스라엘 아데산야(13), 브렌던 앨런(13), 제럴드 머샤트(12), 5명밖에 없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15’의 메인 이벤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U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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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미뤄졌던 경기..라이트급 챔피언 유지호의 체급 하향 제안,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와 더블 벨트 통합전 성사”

[OSEN=우충원 기자] 지난해 부상으로 무산됐던 여성부 챔피언 맞대결이 한 단계 더 큰 경기로 돌아온다. 오는 3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 31 IN 익산’에서 여성 밴텀급(-52kg) 챔피언 최은지와 페더급(-56kg) 챔피언 유지호가 서로의 벨트를 걸고 맞붙는 여성부 통합 타이틀 매치가 확정되면서, MAX FC 31의 모든 대진이 최종 완성됐다  두 선수의 대결은 지난해 ‘MAX FC 30 IN 익산’에서 유지호의 1차 방어전 도전자로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가 한체급 올려 도전자로 결정되며 성사될 예정이었었다. 그러나 대회를 약 3주 앞둔 시점, 유지호가 훈련 도중 늑골 골절 부상을 입으며 경기는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이후 재경기 논의 과정에서 경기의 방향을 바꾼 것은 유지호의 제안이었다. 유지호는 “이번에는 내가 -52kg으로 체급을 내릴테니 서로의 벨트를 모두 걸고 제대로 승부를 가리자”는 뜻을 전했고, 이에 최은지가 이를 받아들이며 두 체급 통합 타이틀 매치가 성사됐다. 즉, 이번 경기는 단순한 재경기나 타이틀매치가 아닌 서로의 벨트를 걸고 진검 승부를 펼쳐야 하는 데스매치인 것이다. 밴텀급 챔피언 최은지는 강한 피지컬과 뛰어난 전진 압박을 무기로 체급을 지배해온 파이터다. 최근에는 체급내에서 상대할 선수를 구하지 못해 경기를 뛰지 못했을 만큼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인 최은지는, 이번에 한 체급 위의 강자를 상대로 통합 타이틀전 제안을 받아들이며, 본인이 명실공히 여성부 최강자임을 정면으로 증명할 기회를 획득했다. 이번 통합 타이틀전에서 우승한다면 본인이 국내 여성 킥복서 P4P 1위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기에 최은지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더급 챔피언 유지호는 정교한 타격과 경기 운영을 앞세운 기술형 파이터로, 여성부 상위 체급을 대표해온 선수다. 유지호는 최근 MAX FC 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하는 등 전방위로 활동하며 기세를 올려가고 있다. 이번 두 체급 통합 타이틀전에서의 우승은 본인의 국내외적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이번 통합 타이틀전은 유지호의 제안과 최은지의 수락으로 완성된 경기”라며 “두 챔피언 모두 리스크를 감수한 선택인 만큼, 여성부 역사에 남을 상징적인 한 판이 될 것”이라고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MAX FC 31 IN 익산’은 정성직의 슈퍼미들급 타이틀 2차방어전, 정연우와 김한별의 75kg급 랭킹전, 김건호와 송건우의 맥스리그 리매치, 그리고 이번 여성부 통합 타이틀 매치까지 더해지며 대회 전 카드가 모두 확정됐다. MAX FC 31 IN 익산은 3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MAX 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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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죽음의 조' 편성에 中도 '술렁'.. '임효준 키즈' 임종언과 맞대결에 긴장

[OSEN=강필주 기자]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지옥의 대진'을 받자 중국이 당황하는 분위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초특급 신성 임종언(19, 고양시청)과 한 조에 묶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임종언이 린샤오쥔을 우상으로 여기며 자라온 '임효준 키즈'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실제 임종언은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임효준의 금메달 레이스를 보고 스케이트를 신은 세대다.  실제 임종언은 린샤오쥔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으며 최근 밀라노 선수촌에서도 함께 식사하며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임종언이 "내게 임효준은 영원한 신"이라며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각 조 상위 2명만 생존하는 토너먼트에서 린샤오쥔과 임종언은 물론 루카 스페켄하우세르(26, 이탈리아), 옌스 판트 하우트(25, 네덜란드)도 포함돼 '죽음의 조'를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상황이 린샤오쥔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서른 줄에 접어든 린샤오쥔의 폭발력과 회복력이 임종언이나 전성기 구간에 진입한 판트 바우트에게 밀린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장의 무른 빙질은 기술 위주의 린샤오쥔에게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미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스페켄하우세르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몸싸움을 걸어올 경우, 린샤오쥔이 느낄 압박감은 상상 이상일 것으로 봤다. 매체들은 "린샤오쥔의 기술은 여전히 독보적이지만, 세월의 무게와 부상 여파를 고려할 때 이번 대진은 가혹하다"며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섰지만 1000m 준준결승부터 임종언 등 힘겨운 도전자들을 만난 린샤오쥔이다. 13일 새벽 4시 린샤오쥔이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중국은 물론 한국 팬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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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때렸다!" 中 선수 '민폐 주행'→메달 꿈 와르르...네덜란드 스케이터 분노 "믿을 수가 없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믿을 수가 없다. 올림픽 꿈이 끝나버렸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유프 베네마르스(24)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이 날아갔다. 중국 롄쯔원(28)의 반칙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중국 '소후'는 12일(한국시간) "롄쯔원이 네덜란드 선수에게 한 대 맞았다! 그는 '경기장에서 화를 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롄쯔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규정 위반으로 기록이 취소됐다. 그는 베네마르스와 11조에서 출전했다. 경기 도중 인코스를 달리던 롄쯔원과 아웃코스의 베네마르스가 레인 변경 과정에서 충돌했다"라고 전했다. 베네마르스로선 억울한 사고였다. 네덜란드의 강자인 그는 마지막 200m를 남기고 스퍼트를 냈다. 당시 베네르마스는 아웃코스였음에도 인코스를 돌아나온 롄쯔원보다 먼저 주로를 변경할 정도로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코너를 돌며 레인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롄쯔원의 스케이트 날과 베네마르스의 스케이트 날이 부딪히고 말았다. 주로를 변경할 때는 아웃코스 선수의 명백한 실책이 아닌 이상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나가는 선수가 실격된다. 아웃코스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롄쯔원이 무리한 레이스로 베네마르스를 방해한 셈이다. 실제로 심판진 역시 롄쯔원에게만 실격 처분을 내렸다. 베네르마스가 피해자로 인정받은 것. 롄쯔원도 항소하지 않았다. 결국 베네르마스는 속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그 여파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1분07초58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에 올랐으나 남은 선수들의 기록에 역전당하며 5위에 그쳤다. 조던 스톨츠(미국)가 1분06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예닝 더 부(네덜란드)가 1분06초78로 은메달, 닝중옌(중국)이 1분07초3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베네르마스와 닝중옌의 기록 차이는 0.24초에 불과했다. 만약 그가 롄쯔원의 방해를 받지 않았다며 충분히 메달권에 진입할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베네르마스는 규정에 따라 모든 경기가 끝나고 약 15분 뒤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당연히 체력을 온전히 회복하기에 시간이 모자랐다. 그의 두 번째 레이스 기록은 1분08초46로 처음 기록보다 1분 가량 느렸고, 첫 번째 레이스가 공식 기록으로 남았다. 허망하게 메달을 놓친 베네르마스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믿을 수가 없다. 나는 레인 변경 우선권이 있었고, 내 라인을 따라 미끄러졌을 뿐인데 그대로 밀려 나갔다. 올림픽 꿈이 끝나버렸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재경기 일정도 전혀 합리적이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베네르마스는 첫 번째 레이스가 망쳐진 직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롄쯔원에게 화를 냈다. 소후는 "베네마르스는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렌쯔원이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 큰 소리로 항의했다. 손을 휘젓는 동작을 한 뒤, 등 뒤를 한 차례 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롄쯔원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롄쯔원은 자신이 왜 실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는 "코너를 돌 때 벤네르마스가 내 바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걸 느꼈고, 나도 전력을 다해 코너를 빠져나오며 가속하고 있었다. 그가 내 스케이트 날을 밟았다. 심판이 왜 내게 페널티를 줬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롄쯔원은 "베네르마스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모든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한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감정이 매우 격해 있었고, 나를 한 번 때렸다. 경기장에서 화를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후 홈페이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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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차피 떨어져서..." '김길리 덮친' 악플테러 美 선수, 입 열었다..."판정 아무 생각 無, 얼음 너무 부드러웠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린 스토더드(25)에게도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그는 하루에만 3번 넘어지면서 결국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25)와 충돌한 뒤 빙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스토더드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레이스 도중 균형을 잃고 미끄러졌고, 뒤따라오던 김길리를 덮치고 말았다. 그 결과 미국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 모두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김길리는 충돌 여파로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지만, 쓰러진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상위 2개 팀 안에 들지 못했고, 메달 획득 기회를 놓쳤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레이스가 끝나자마자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심판진에게 달려가 어드밴스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판은 김길리가 3위였다고 판단, 결선 진출권에 해당하는 1·2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제할 수 없다며 항의 접수 자체를 거절했다. 다소 억울하게 파이널B로 향한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한국으로선 말 그대로 피할 수 없는 돌발 사고였다.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준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탈락이었다. 경기 후 최민정은 울먹이며 "개인 종목과 남자 계주, 여자 계주에선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스토더드도 고개를 떨궜다. 그는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르고, 2024-2025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도 목에 건 실력자다. 2025-2026시즌엔 종합 랭킹 2위로 월드 투어를 마치기도 했다. 하지만 스토더드는 이번 대회에서 하루에 세 차례나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 준준결승과 여자 500m 개인전 예선에도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한국 앞에서만 두 차례 엉덩방아를 찧었고, 이는 결국 한국 대표팀의 발목을 잡게 됐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스토더드의 소셜 미디어를 찾아가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스케이트 접어라", "부끄럽지도 않냐", "다른 나라에 피해는 끼치지 마라" 등의 악플이 난무했다. 이를 의식한 듯 스토더드는 최근 게시글들의 댓글 작성을 막아버렸다. 스토더드는 경기장 얼음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는 미국 'NBC'와 인터뷰에서 "지금 이 빙질은 쇼트트랙에 최적은 아니다. 거의 피겨스케이팅용 얼음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실제로 스토더드 외에도 또 다른 미국 선수 줄리 르타이도 혼성 계주 파이널B에서 비슷하게 넘어졌다. 남자 1000m에선 영국의 니얼 트레이시가 미끄러지며 캐나다의 최강자 스티븐 뒤부아와 충돌해 둘 다 탈락하기도 했다. 르타이 역시 "얼음이 질척하고 부드럽다. 고속으로 달리다 보면 한두 명이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코너를 빠져나올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표팀 동료인 브랜든 김과 앤드루 허도 각각 "얼음이 상당히 부드럽다. 굉장히 빨리 무너진다. 피겨스케이팅과 번갈아 사용하다 보니 얼음 상태가 빠르게 나빠진다", "조금 부드럽다. 많은 선수들이 미끄러지고 있고, 나도 그랬다. 관중도 많고 여러 요인이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스토더드는 'JTBC' 해설위원으로 밀라노 현지를 찾은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우연히 만나기도 했다.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엔 그가 곽윤기, 김아랑 전 국가대표 선수와 마주친 영상이 공개됐다. 곽윤기 위원은 스토더드를 향해 몸 상태와 경기 관련 질문을 던졌다. 스토더드는 "약간 아프다. 넘어지는 건 흔한 일이다. 발목이 약간 그렇다"라며 3번이나 넘어진 이유에 대해선 "잘은 모르겠다. 아마도 날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레이스 끝나고 날을 바꾸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연습 끝나고 바꿔봤는데 연습할 때 느낌이 더 나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판은 아니다. 너무 부드럽다. 모두가 다 어려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은 심판 판정에 관해선 "어차피 나는 떨어졌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라고만 말했다. 스토더드로서도 남은 경기에선 어떻게든 익숙지 않은 얼음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 곽윤기 위원은 "그냥 즐겨라. 올림픽이니까"라며 어깨를 두드렸다. 스토더드는 "고맙다. 더 나아지길 바란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윤기 유튜브 채널 캡처.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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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도 아니었다" 美 스토더드, '충돌사고' 불운 겪은 김길리 향해 결국 사과했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커린 스토더드가 결국 사과했다. 스토더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김길리와 미국 팀 동료들을 향한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어제 경기력에 대해 팀 동료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또한 나와 충돌로 인해 영향을 받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사과를 전한다. 어제 일어난 일은 분명히 내 의도가 아니었다. 나 역시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어제는 내 몸 상태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토요일 1000m 경기를 위해 훈련에서 계속 원인을 찾고 보완하겠다. 모두가 알고 있는 코린 스토더드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한국의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으로 꾸려진 혼성 계주 팀은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정예로 출격한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다. 하지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3위를 달리다가 넘어졌다. 역전을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선두를 달리던 미국 대표팀의 스토더드가 넘어졌고, 뒤따르던 캐나다 팀은 잘 피해갔지만, 레이스 중이던 김길리는 미처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이 걱정될 정도로 충돌했다. 김길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 충돌은 큰 이슈가 됐다. 이 가운데 스토더드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스토더드는 경기 후 우연히 식당 입구에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지에 해설 위원으로 가 있는 곽윤기 위원을 만났다. 곽 위원의 채널을 통해 스토더드의 심정이 전해졌다. 스토더드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면서 “심판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난 어차피 떨어졌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후 그도 감정을 추스렸을까. SNS는 잠시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토더드는 “그때까지는 인스타그램을 잠시 쉬려고 한다. 어제 경기력에 대해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가는 데 그런 이야기들은 내 머릿속에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조금만 더 지켜봐달라. 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나는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위해 계속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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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도전 이어가는 '男 피겨 간판' 차준환, 日 언론은 '아이돌 외모'에 깜짝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25, 서울시청)이 실력만큼 돋보이는 외모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합친 92.72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은 확보했다. 이날 전체 15번째로 연기를 한 차준환은 에치오 보소의 ‘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기본점 9.70점에 수행점수(GOE) 3.19점을 더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을 안정적으로 연결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 레벨4였다. 연기 후반부 10% 가산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악셀은 착지가 다소 흔들렸다. 큰 감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GOE 0.57점을 잃었다. 이후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4, 스텝 시퀀스는 레벨3로 더는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 차준환. 그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오늘 정말 최선을 다해서 탄 거 같다. 모든 걸 다 추고 나왔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서도 “점수에서 조금 아쉬운 것 같다. 그래도 이번 밀라노 올림픽을 생각하면서 가장 마음속에 새겼던 것들 최선을 다하는 것 즐기는 것 그리고 모든 걸 다 내놓고 오는 것 중에 세 가지 다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을 준비한다. 그는 자신의 스토리를 보여주려고 한다. 이 가운데 일본 언론은 차준환의 ‘아이돌’ 같은 외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일본 매체 ‘더 앤서’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남자 싱글 대표 선수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차준환에 대해 “단정한 외모와 분위기에 '아이돌 같다', '너무 탐미적이다'는 반응이 쏟아진다”고 반응을 살폈다. 차준환은 어린 시절 아역 배우와 모델로 활동한 적도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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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속상할 것, 나도 그랬고, 많이 울었었다" 쇼트트랙 강국 선배의 위로, 메달 사냥 끝 아니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첫 종목에서는 ‘삐끗’했지만, ‘쇼트트랙 강국’ 한국은 여전히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선배들도 응원하고 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를 달리다가 넘어진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와 3위를 달리던 한국의 김길리가 충돌했다. 김길리에게는 억울한 사고였다. 뒤따르던 캐나다 팀은 가까스로 피해갔지만, 김길리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찔한 충돌이기도 했다. 김길리는 스토더드와 부딪혀 넘어지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최민정과 터치해 레이스를 이어가도록 했다. 3위로 통과해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고, 파이널B에서 2위를 기록해 최종 6위. 메달을 노리던 한국 혼성 계주 팀에는 아쉬운 결과일 수 있겠지만, 선배들은 다음 경기를 바라보고 응원했다. 한국의 전 쇼트트랙 대표팀 ‘선배’들인 곽윤기와 김아랑이 해설위원으로 현지에 가 있다. 이 가운데 곽 위원의 채널에 미국의 스토더드가 등장했다.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상황. 곽 위원과 김 위원은 인사를 나눴고, 10일 준결승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이스 컨디션이 어떤가”라는 물음에 스토더드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곽 위원이 심판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난 어차피 떨어졌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헤어진 후 곽 위원과 김아랑 위원 등 일행은 다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 위원은 “나도 속으로 너무 화가 나서 (스토더드)선수 탓을 잠깐 했다가 ‘그래, 이게 스포츠지. 이 또한 우리가 감당해야지’”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만약 억지로 밀어서 넘어뜨렸다면 안되는 거다”고 거들었다. 곽 위원 역시 “그런 경우는 못참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은 “(김) 길리랑 (임) 종언이 둘 다 오늘 속상할 것 같다. 내 첫 올림픽 때도 그랬다. 나도 많이 울었었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일단 첫 날, 첫 종목에서 아쉬운 점을 느끼고 보완할 점을 찾으면 다음 경기들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혼성 계주가 끝이 아니다. 한국 쇼트트랙 팀은 바쁜 일정을 이어가야 한다. 여자 500m 예선서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0m 예선에선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준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남자 500m, 여자 1000m, 남·녀 1500m, 남·녀 단체전도 아직 남아있다.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은 남은 일정에서 많은 메달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1.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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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인이라 깜짝!" 日 열도 관심폭발...8년 전 한글로 '뉴질랜드' 새긴 女 선수, '실력+미모'로 스타 됐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8년 전 한글 문구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가 이번엔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조이 사도스키시넛(25)이 일본에서도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메자무시 미디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엄청난 미인이라 깜짝! 할리우드 데뷔도 가능...24세 스노보드 여자 선수가 화제다. 대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무라세 고코모 옆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뉴질랜드 국가대표 조이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이는 같은 날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총점 172.25점을 획득하며 유승은(171점)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최종 2위에 올랐다. 179점을 기록한 무라세가 우승하며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치열한 승부였다. 1차 시기에선 무라세가 1위를 차지했고, 유승은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시기에선 무라세가 넘어지면서 유승은이 중간 1위로 치고 올라갔다. 그는 보드를 던지며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만 유승은은 마지막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점수를 높이지 못했고, 무라세와 조이가 나란히 1·2위로 올라섰다.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순간이었다. 유승은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역사상 최초, 한국 설상 종목 첫 여자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무라세 역시 생애 첫 금메달에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4년 사이 실력을 갈고닦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유승은은 무라세에게 먼저 다가가 안아주며 일본어로 "대단하다. 축하한다"라는 말을 건네 화제를 모았다. 조이는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에서 빅에어 동메달을 따냈고, 한글로 '뉴질랜드'라고 적힌 패딩을 입어 눈길을 끌었던 선수다. 특히 베이징 대회에서는 빅에어 은메달,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을 획득하며 뉴질랜드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스타다. 조이는 이번 대회 빅에어 예선에서도 172.2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 제패 기대감을 키웠다. 결선에도 똑같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이번엔 무라세가 무려 179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조이는 '스포츠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정말 너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즐거웠다. 솔직히 많이 무서웠지만, 난 스노보드를 정말 사랑한다"라며 "(3차 시기를 마친 뒤)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게 정말 기대됐다. 착지하고 나서 가족들에게 달려가 포옹했고, 눈물을 흘리며 안도했다"라고 밝혔다. 무라세에 대한 리스펙트를 표현하기도 했다. 조이는 "사촌 동생이 내게 '금메달을 땄어!'라고 했다. 난 '아직 대단한 선수들이 8명이나 더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난 무라세가 성공할 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정말 강인하고 대단한 스노보더니까 말이다. 그녀와 함께 시상대에 선 건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이는 일본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자무시 미디어는 "소셜 미디어에서는 경기 도중부터 조이의 미모에 시선을 빼앗긴 이들이 속출했다. 헬멧을 쓰고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부드러운 눈매와 곧게 뻗은 콧날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머리는 하나로 묶은 듯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이는 시상식에서는 머리를 풀고 나타나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 머리는 어깨에 닿을 정도 길이였고, 앞머리는 가운데 가르마였다. 미모가 더욱 돋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소셜 미디어에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조이 선수 엄청난 미인이라 깜짝!", "여배우인가 싶을 정도로 예쁘다", "헬멧 썼을 때는 귀여운 느낌, 머리 내리니 아름다운 느낌", "조이, 할리우드도 데뷔 가능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이 소셜 미디어, KBS 중계화면 캡처.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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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VS 클로이 킴... 스노보드 신구 여제 대결이 시작된다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6위였다. 그러나 표정은 흔들림이 없었다. 최가온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진짜 승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최가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기록, 전체 24명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안착했다. 순위만 보면 압도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내용은 달랐다. 1차 시기에서 스위치 백사이드 720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구성과 깔끔한 착지를 선보였다. 무리하지 않았다. 결선 진출에 필요한 점수를 정확히 확보하는 ‘계산된 연기’였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를 끌어올렸다. 3회전 기술을 포함해 고점을 점검했지만 마지막 착지에서 미세한 실수가 나왔다. 점수는 1차 시기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됐다. 그러나 이는 실패라기보다 점검에 가까웠다. 설질과 코스 흐름을 몸에 새긴 리허설이었다. 예선의 스포트라이트는 또 다른 이름에도 쏠렸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킴(미국)이다. 그는 1차 시기부터 90.25점을 찍으며 1위로 통과했다. 부상 우려를 비웃는 듯한 완성도였다. 클래스는 여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시선은 여전히 최가온을 향한다. 최근 2년간의 퍼포먼스, 기술 난도, 그리고 ‘고점’에서의 폭발력은 최가온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3 X게임 최연소 우승, 올 시즌 월드컵 3승.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선 6위는 전략적 숨 고르기였다. 모든 것을 보여줄 이유는 없었다. 하프파이프는 한 번의 완벽한 런으로 판도가 뒤집히는 종목이다. 결선은 다르다. 점수 관리가 아니라 승부를 건다. 클로이 킴이 건재함을 알린 지금, 무대는 더 뜨거워졌다. 신구 여제의 정면 충돌이다. 최가온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는 아직 꺼내지 않았다. 이제 남은 것은 결선 한 방이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 30분, 리비뇨의 밤하늘 아래에서 진짜 드라마가 시작된다. 숫자가 아닌 기술로, 이름이 아닌 실력으로 결론이 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8:23

"무릎 꿇고 빌어라" 김길리 넘어뜨린 '3꽈당' 美 선수, 악플에 결국...한국 팬들 테러→SNS 댓글창 닫았다[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린 스토더드(25)가 악플 세례에 소셜 미디어 댓글창을 폐쇄했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한국 국가대표 김길리(25)와 충돌하며 댓글 테러의 표적이 됐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한국은 상위 2개 팀 안에 들지 못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고, 파이널B로 향해야 했다. 메달 획득 기회가 날아간 것. 한국은 순위결정전인 파이널B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없는 결승에서는 개최국 이탈리아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캐나다, 동메달은 벨기에가 가져갔다. 혼성 2000m 계주는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였다. 남여 2명씩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여자-남자-여자-남자 순으로 111.11m 링크를 총 18바퀴 돌아 승패를 가린다. 각 선수는 링크를 2바퀴 반, 다음 차례에서는 2바퀴를 돈다. 단 여성 선수가 넘어졌을 땐 다른 여성 선수가, 남성 선수가 넘어졌을 땐 다른 남성 선수가 터치해 레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준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준결승 레이스 중반 사고가 터졌다. 당시 3위로 달리고 있던 한국은 속도를 높이며 앞서 가던 미국과 캐나다를 맹추격하고 있었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에 휘말린 것. 가장 앞에 있던 스토더드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뒤따르던 김길리가 이를 피하지 못한 채 정면 충돌했다. 김길리는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지만, 쓰러진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레이스가 끝나자마자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심판진에게 달려가 어드밴스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판은 김길리가 3위였다고 판단, 결선 진출권에 해당하는 1·2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제할 수 없다며 항의 접수 자체를 거절했다. 한국 쇼트트랙으로선 말 그대로 불가항력의 사고로 결승에 오르지도 못하고 탈락한 것. 메달에 도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자 경기를 지켜보던 한국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특히 스토더드는 이날 경기에서만 세 차례, 한국 앞에서 두 차례 넘어졌기에 더욱 비판이 컸다. 그는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 준준결승과 여자 500m 개인전 예선에도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결국 한국까지 여기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물론 당사자인 스토더드가 가장 마음이 아프겠지만, 효자 종목 쇼트트랙의 메달을 염원했던 한국 팬들의 분노도 엄청났다. 일부 팬들은 그의 소셜 미더어를 찾아가 원색적인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스케이트 접어라", "부끄럽지도 않냐", "다른 나라에 피해는 끼치지 마라" 등의 악플과 욕설이 난무했다.  영어 댓글도 적지 않았으나 대부분 한국 팬들이 남긴 것으로 보였다. 이를 의식한 듯 스토더드는 이내 게시글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그의 최근 게시글들은 모두 댓글 작성이 막힌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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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그 자체' 최가온, 올림픽 데뷔전서 펄펄...결선서 금메달 정조준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첫 무대였다. 그러나 표정은 신인이 아니었다. 최가온이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을 당당하게 통과했다. 최가온(세화여고)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기록했다. 전체 24명 중 6위.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선은 13일 오전 3시 30분. 이제 목표는 메달이다. 하프파이프 예선은 두 차례 연기 중 최고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평균 점프 높이 2.8m에 달하는 안정적인 비행을 선보였다. 다섯 번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큰 실수 없는 구성, 흔들림 없는 착지. 연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드는 여유까지 보였다. 점수는 82.25점. 첫 올림픽이라는 부담은 보이지 않았다. 2차 시기에서는 더 높이 날았다. 네 번째 기술까지 완벽했다. 그러나 마지막 점프 착지에서 균형을 잃었다. 점수를 인정받지 못했다. 스노보드 규정상 2차 시기 점수가 1차보다 낮을 경우 별도 점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충분했다. 1차 점수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최가온은 이미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이름이다. 2023년 미국 X게임에서 만 14세 3개월 나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2024년 허리 부상이라는 큰 고비를 맞았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도 놓쳤다. 1년의 재활 끝에 돌아왔다. 2025-26 FIS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 세계랭킹 1위. 부상은 멈춤이 아니라 과정이었다. 함께 출전한 이나윤은 1차 시기 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2차를 포기했다. 도전은 멈췄다.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클로이 김은 90.25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 여파 속에서도 1차 시기에서 유일한 90점대. 결선 진출을 확정한 뒤 2차는 무리하지 않았다. 최가온의 첫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예선은 통과했다. 이제는 증명만 남았다. 빙벽 위에서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점프를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4:36

김길리와 충돌한 미국 스토더드의 사과,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충돌은 빙판 위에서 끝났지만, 파장은 하루 더 이어졌다. 코린 스토더드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스토더드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어제 경기력에 대해 팀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나로 인해 영향을 받았을 다른 선수들에게도 사과한다.” 이어 “의도된 일이 아니었다. 나 역시 좋은 결과를 원했지만,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 나선 미국 대표 스토더드는 주행 중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뒤따르던 김길리가 피할 틈 없이 충돌했다. 김길리는 그대로 펜스에 부딪혔다. 한국은 조 3위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 번의 미끄러짐이 결과를 갈랐다. 사고 직후 그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감정을 앞세웠고, 스토더드는 댓글 창을 닫았다. 하루 뒤 다시 계정을 열며 “훈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당분간 SNS를 쉬겠다.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경기 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미국 대표팀의 앤드루 허와 브랜던 김은 “얼음이 너무 무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토더드는 이날 여러 차례 중심을 잃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변수는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빙판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쇼트트랙은 본질적으로 충돌의 스포츠다. 0.01초를 다투는 공간에서 접촉은 피하기 어렵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판정 논란이 거셌고, 2018 평창 대회에서는 캐나다의 킴 부탱이 최민정과의 접촉 이후 극단적 비난에 시달렸다. 그는 최근 “당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스토더드 역시 2022 베이징에서 코뼈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고 은퇴를 고민한 경험이 있다. 빙판 위 충돌은 선수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흔적을 남긴다. 이번 사고의 책임은 경기 결과로 이미 남았다. 그러나 선을 넘는 비난은 또 다른 상처를 만든다. 충돌은 우발적이었다. 사과는 나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2:57

갤럭시아에스엠, 러닝 커뮤니티 기반 행사 확대 추진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전국적으로 하나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러닝 인구는 약 1000만 명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러닝 크루와 다양한 러닝 모임 활동 역시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운동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을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SM)은 이러한 러닝 트렌드에 맞춰 러닝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 행사와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러닝을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러닝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해 테크노짐과 함께 다양한 러닝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러닝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이어왔다. 한강 공원, 서울숲 등 진행한 테크노짐 런 클럽 행사를 비롯해 비스타 워커힐 피트니스 회원과 LG전자 등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러닝 클래스까지 러닝이 웰니스와 조직 문화,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검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러닝 액티비티를 한 단계 확장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테크노짐과 세계 육상 종목을 관장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월드 트레드밀 챔피언십 ‘RUN X™’다. RUN X™는 전 세계 러너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5km 기록으로 경쟁하는 세계 최초의 트레드밀 기반 글로벌 러닝 대회다. 테크노짐의 스마트 트레드밀과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피트니스 및 스포츠 센터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며, 장소나 날씨의 제약 없이 실내에서도 글로벌 러닝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회는 2026년 1분기부터 전 세계 센터의 참여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2분기부터 일반 러너들의 참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센터에서 5km 주행 기록을 측정하고, 해당 기록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인증 및 집계된다. 국가별·연령별 상위 기록자는 예선을 거쳐 2026년 말 열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테크노짐 코리아 이반석 대표는 “러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 중 하나”라며 “RUN X™를 비롯해 러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러닝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내에서도 누구나 글로벌 러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에스엠은 RUN X™를 시작으로 러닝 전문 공간 및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러닝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여형 러닝 행사와 웰니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움직임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2.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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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정한 우리 식구".. '벤치' 린샤오쥔의 '간절한 기도'에 中 대륙도 뜨겁게 반응 [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 '귀화스타'로 떠오른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벤치에서 보여준 모습에 중국 대륙이 감동했다.  중국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쑨룽이 넘어지는 실수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린샤오쥔은 예선전만 소화한 뒤 준결승과 결승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한 팬이 직접 촬영해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영상 속 린샤오쥔은 누구보다 경기에 몰입해 있었다. 영상 속 린샤오쥔은 경기 내내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두 손을 모아 동료들의 선전을 기도했다. 특히 쑨룽의 실수가 나오자 얼굴을 감싸 쥐며 안타까워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뜨지 못했다. 린샤오쥔은 비록 눈물까진 쏟지 않았으나, 미동도 없이 고개를 숙인 모습에서 팀의 패배를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졌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 SNS 핫이슈를 장악했다. 중국 팬들은 댓글을 통해 "린샤오쥔의 진심을 보았다. 그가 느꼈을 무력감과 슬픔에 가슴이 아프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한 "이게 진정한 우리 식구", "경기에 못 나갔는데도 저렇게 간절하다니, 린샤오쥔은 이미 진정한 우리 선수"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왜 단거리 챔피언인 린샤오쥔을 결승에서 뺐느냐"며 코치진의 기용 방식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대다수는 "남은 경기에서 실력을 보여주자"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린샤오쥔은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의 불안한 출발과 계주 결승 제외로 입지 불안론이 대두됐다. 하지만 팬의 카메라에 포착된 그의 '간절한 침묵'은 오히려 그를 향한 중국 내 여론을 급반전시켰다. 린샤오쥔인 실력을 넘어 정서적으로도 완전히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녹아들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기대했던 혼성 계주 메달은 놓쳤지만, 린샤오쥔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라는 소중한 자산을 확인했다. 이번 올림픽이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질주라고 밝힌 린샤오쥔은 남은 개인전과 남자 계주에서 더욱 집중하고 간절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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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질 탓? 넘어진 미국 선수, '억울한' 김길리…'선배의 응원' 곽윤기, "속으로 화가 나기도 했지만…"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배 곽윤기가 혼성 2000m 계주에서 ‘충돌사고’로 결승행 좌절이라는 쓰라린 맛을 본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를 달리다가 순위 뒤집기를 노리고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했다.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졌다. 뒤따르던 캐나다 팀은 가까스로 피해갔지만, 김길리가 넘어진 스토더드와 부딪혔다. 김길리는 펜스에 부딪히는 등 통증을 느끼면서도 최민정과 터치, 한국은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3위로 통과해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파이널B로 향한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2위로 통과해 최종 6위에 그쳤다. 스토더드를 향한 비난이 폭발한 가운데, 스토더드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대표팀의 스토더드가 한국의 전 쇼트트랙 대표팀이자 해설위원으로 현지에 가 있는 곽윤기 위원의 채널에 등장했다.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고, 곽 위원은 10일 준결승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이스 컨디션이 어떤가”라는 물음에 스토더드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곽 위원이 심판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난 어차피 떨어졌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헤어진 후 곽 위원과 김아랑 위원 등 일행은 다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윤기 위원은 “나도 속으로 너무 화가 나서 (스토더드)선수 탓을 잠깐 했다가 ‘그래, 이게 스포츠지. 이 또한 우리가 감당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 온 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심판진에 항의를 해봤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가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즉각 심판진에게 달려갔다.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기 위함이다. 100달러는 항의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금' 성격의 현금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판정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서면 항의서와 함께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상당하는 다른 화폐(달러, 유로)와 서면 항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카드나 계좌 이체 등은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 이는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정이다. 만약 항의가 받아들여질 시엔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지만 최종 기각되면 해당 금액은 ISU에 귀속된다. 그런데 한국은 100달러를 내지 못했다. 심판진이 한국의 어드밴스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은 2위가 아닌 3위를 달리고 있었다. 1, 2위를 달리고 있어야 어드밴스가 받아들여진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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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점'으로 6위...'피겨 간판' 차준환, 프리 진출, 메달 도전 이어간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정승우 기자] 차준환(25, 서울시청)이 흔들림 없는 연기로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시즌 최고점을 다시 쓰며 상위권을 지켜냈다.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올림픽 메달 도전도 이어진다.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합친 92.72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다.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도 무난히 확보했다. 연기의 키워드는 안정이었다. 차준환은 에치오 보소의 ‘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기본점 9.70점에 수행점수(GOE) 3.19점을 더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을 안정적으로 연결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 레벨4 판정을 받았다. 연기 후반부 10% 가산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악셀은 착지가 다소 흔들렸다. 팀 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실수 이후 다시 수행한 과제라는 점에서 완벽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큰 감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4, 스텝 시퀀스는 레벨3로 마무리됐다. 전체적으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완성도를 택한 구성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번 대회는 차준환의 세 번째 올림픽이다. 2018 평창 15위, 2022 베이징 5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 피겨는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다. 이번 대회가 가장 현실적인 기회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올 시즌 차준환은 부츠 문제로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 올림픽에서는 점프 구성을 조정했다. 쇼트프로그램의 4회전 점프를 1개로 줄였고 프리스케이팅 역시 2개만 배치했다. 완성도 중심 전략이 시즌 베스트로 이어졌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TES 37.92점, PCS 32.38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69.30점을 기록했다. 2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는 실패했다. 첫 성인 올림픽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 데 의미를 남겼다. 쇼트프로그램 선두는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고 가기야마 유마(일본),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차준환은 메달권과 약 10점가량의 격차 속에서 프리스케이팅을 준비한다. 역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보여왔던 프로그램을 들고 다시 링크에 선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 14일 열린다. 올림픽 세 번째 무대, 차준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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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혼성 쇼트트랙 결승행 좌절, 김길리 쓰러트린 美 스토더드 입 열었다 "난 어차피 떨어져서…"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커린 스토더드가 한국 대표팀의 김길리와 충돌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00m 혼성 계주에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를 달리다가 순위 뒤집기를 노리고 있던 상황이 있었다. 이때 사고가 발생했다.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커린이 넘어졌다. 뒤따르던 캐나다 팀은 가까스로 피해갔지만, 한국 대표팀은 스토더드와 부딪혔다. 충돌한 한국 대표팀 선수는 김길리였다. 김길리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지며 펜스에 부딪혔다. 어렵게 최민정과 터치까지는 했지만, 3위로 통과해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파이널B로 향한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2위로 통과해 최종 6위에 그쳤다. 일본 언론 ‘더 앤서’는 “우승 후보 한국이 미국 때문에 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억울한 상황을 만든 장본인 미국 대표팀의 스토더드가 한국의 전 쇼트트랙 대표팀이자 해설위원으로 현지에 가 있는 곽윤기 위원의 채널에 등장했다.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고, 곽윤기 위원은 10일 준결승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아이스 컨디션이 어떤가”라는 물음에 스토더드는 “지금 링크장이 피겨 얼음이다. 쇼트트랙을 위해 만들어진 얼음은 아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곽 위원이 심판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난 어차피 떨어졌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국은 심판진에 항의도 해봤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가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즉각 심판진에게 달려갔다.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기 위함이다. 100달러는 항의의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금' 성격의 현금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르면 판정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서면 항의서와 함께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상당하는 다른 화폐(달러, 유로)와 서면 항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카드나 계좌 이체 등은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 이는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규정이다. 만약 항의가 받아들여질 시엔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지만 최종 기각되면 해당 금액은 ISU에 귀속된다. 그런데 한국은 100달러를 내지 못했다. 심판진이 한국의 어드밴스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은 2위가 아닌 3위를 달리고 있었다. 1, 2위를 달리고 있어야 어드밴스가 받아들여진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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