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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즈이 이어 日 천재도 격파' 심유진, 자이언트 킬링 속 4강 돌풍 '다크호스'로.. 다음은 세계 3위 日 야마구치다

[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에 이어 심유진(27, 인천국제공항)도 4강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26위 심유진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 배드민턴의 미래 미야자키 도모카(20)를 게임스코어 2-0(21-18, 21-15)으로 꺾었다. 이로써 심유진은 지난 1월 시즌 개막 경기였던 말레이시아 오픈 1회전에서 경기 중 기권으로 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제 4강에 오른 심유진은 일본 간판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심유진이 4강에 오른 것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심유진은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안세영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심유진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8강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간판 왕즈이(26)를 2-0(21-16, 24-22)로 무너뜨리며 기대를 모았다. 자신의 랭킹보다 높은 톱 10 랭커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인 심유진이다. 더구나 단 한 세트도 내주 않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심유진이 야마구치마저 삼키게 되면 이번 대회 결승은 대망의 한국 대 한국의 맞대결로 만들 수 있다.  심유진은 아직 슈퍼 1000 대회서 결승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첫 경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야마구치를 넘어야 한다. 그래야 끝판왕 안세영까지 도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6.05.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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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비 충분할지 모르겠어요" 걱정하던 세계 114위, 기적의 결승 진출...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상금 25억 확보

[OSEN=고성환 기자] 숙박비도 걱정하던 선수가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세계 랭킹 114위 마야 흐발린스카(25, 폴란드)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흐발린스카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디아나 슈나이더(23위·러시아)를 2-0(7-6<7-4> 6-4)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흐발린스카는 이번 오픈 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1승(2022년 윔블던)밖에 없는 선수였다. 지금까지 세계 100위권 안에 진입한 적도 없었고,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클레이코트 통산 승수도 2승이 전부였다. 이번 대회도 예선 3경기를 이기고 본선 무대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흐발린스카는 이번 대회에서 9번째 경기였던 준결승전까지 모두 승리하며 최소 준우승을 확보했다. 이로써 그는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처음으로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오른 선수가 됐다. 폴란드 테니스 역사에서도 이가 시비옹테크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전에 오른 선수가 됐다. '디 애슬레틱'은 "흐발린스카는 오픈 시대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른 선수 중 가장 낮은 랭킹의 선수다. 그는 스포츠를 넘어 인생 자체를 바꿔놓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발린스카가 벌어들인 통산 상금은 WTA 투어 기준 86만 4030달러(약 13억 3450만 원)였다. 그러나 롤랑가로스에서 활약으로 지금까지 162만 4000달러(약 25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그랜드슬램에서 한 번도 2회전을 넘지 못했던 흐발린스카의 돌풍이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그는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뒤 이렇게 높이 올라갈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호텔 방을 예약할 돈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흐발린스카는 "아직 남아 있는 방이 있길 바란다. 아니면 내가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거나 말이다. 알다시피 여기서 꽤 많은 돈을 벌긴 했지만, 그 돈이 바로 들어오는 건 아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폴란드 음료 회사 오셰이가 스폰서로 나서주면서 숙박비 걱정을 덜 수 있었다. 흐발린스카의 드라마 같은 우승 도전이 이어지면서 그의 과거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주니어 시절 시비옹테크의 복식 파트너였다.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만 4차례 우승한 폴란드 테니스 스타다. 이 때문에 흐발린스카는 자신과 시비옹테크를 비교하며 우울감을 고백하기도 했다. 게다가 흐발린스카는 2022년 큰 수술을 받았고, 이후 완전한 몸 상태를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심지어는 압박감과 우울감 때문에 정신 건강 문제로 선수 생활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번 프랑스오픈이 낳은 최고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흐발린스카다. 그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후 눈물을 쏟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뒤엔 "솔직히 꿈만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감격에 빠졌다. 세계 랭킹도 30위 이내로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흐발린스카와 우승을 놓고 다툴 선수는 2007년생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다. 천재 소녀로 불리고 있는 안드레예바 역시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5.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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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난다, 천위페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앞두고 2연속 4강 격돌.. '시즌 5승' 최대 고비

[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4강에 올랐다. 상대는 방심할 수 없는 천위페이(28, 중국)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8강전서 세계 8위 폰파위 초추웡(28, 태국)을 게임스코어 2-0(21-19, 21-11)으로 제압했다. 44분이 걸린 경기였다. 첫 게임은 13-13까지 접전을 펼치다 내리 5점을 더해 18-1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20-19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듀스 없이 게임을 마쳤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안세영은 2게임서 별다른 위기 없이 승부를 끝냈다. 이로써 안세영은 초추웡 상대로 통산 13전 전승을 거뒀다. 이제 안세영은 대회 4강 진출과 함께 시즌 5번째 우승(단체전 포함할 경우 시즌 6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정조준한다. 안세영은 이제 결승 진출을 놓고 세계 4위 천위페이와 다음날인 6일 오후 2시 격돌한다. 천위페이는 이날 8강서 홈 응원을 받은 세계 5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24, 인도네시아)를 45분 만에 2-0(21-13, 22-20)으로 이겼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바로 전 싱가포르 오픈 4강서도 맞붙었다. 당시 안세영은 고열과 두통,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천위페이를 꺾었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결국 안세영은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마저 연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6승 14패로 앞서 있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도 부전승 포함 모두 이겼다. 하지만 지난해 싱가포르 오픈 8강, 세계선수권 4강서 안세영을 막아 선 바 있다.  다만 안세영의 컨디션은 이번 대회도 그다지 좋지 않다. 호주 'news.com.au'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가진 8강서 푸살라 벤카타 신두(31, 인도)를 2-0(21-17, 21-15)으로 꺾은 후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안세영은 "승리라는 결과는 매우 기쁘다"면서도 "싱가포르 오픈 이후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고, 아직 제 페이스를 완전히 찾지 못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BWF SNS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6.05.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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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못 만난다' 中 왕즈이, 또 한국에 당했다...'랭킹 26위' 심유진에게 3연패→16강 조기 탈락

[OSEN=고성환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왕즈이(26·세계랭킹 2위)가 조기 탈락했다. 이번엔 '세계 최강'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아니라 심유진(27, 인천국제공항)에게 발목을 잡혔다. 왕즈이는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6위 심유진에게 게임 스코어 0-2(16-21 22-24)로 완패했다. 45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출발은 왕즈이가 좋아 보였다. 왕즈이는 초반에 몰아치며 8-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그는 심유진의 빠른 공격에 당황한 듯 실수를 연발했고, 경기 운영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1게임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은 더 치열했다. 심유진이 먼저 치고 나가면서 11-7로 인터벌을 맞이했다. 왕즈이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20-20 듀스를 만들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왕즈이는 스트로크 실수로 마지막 두 점을 내주면서 조기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결과로 심유진은 왕즈이와 상대 전적을 4승 2패로 벌리게 됐다. 또한 맞대결 3연승이다. 그는 지난 2024년 11월 열린 일본 마스터스에서 왕즈이를 2-0으로 잡아냈고,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왕즈이를 2-1로 잡아냈다. 그리고 심유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왕즈이를 16강에서 탈락시키며 새로운 천적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 랭킹은 무려 24계단이나 차이가 나지만, 유독 왕즈이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자랑 중이다. 왕즈이와 중국 배드민턴으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그는 천위페이가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를 틈 타 세계 랭킹 2위로 발돋움하면서 중국 여자 단식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자연스레 안세영의 독주를 막아세울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왕즈이는 결승에서 번번이 안세영에게 막혀 준우승에 그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심유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안세영을 만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심유진을 상대로 설욕에도 실패하고,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4강 탈락의 아쉬움도 씻어내지 못한 왕즈이다. 반대로 심유진은 우승 후보 왕즈이를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는 5일 밤 열리는 8강전에서 일본의 유망주 미야자키 토모카(9위)와 격돌한다. 미야자키는 16강에서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12위)를 꺾고 올라왔다. 한편 안세영 역시 무난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16강에서 푸살라 신두(10위·인도)를 2-0으로 제압하며 신두 상대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안세영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툴 상대는 태국의 폰파위 초추웡(8위)이다. 초추웡은 16강에서 또 다른 한국 선수 김가은(15위)을 잡고 올라온 데 이어 안세영까지 맞닥뜨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이즈,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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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X나탄" LAFC도 흐뭇...손흥민 '13번 유니폼', 달려온 12살 동생이 챙겨갔다→포옹에 '엄지 척' 기념사진까지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이 A매치 친선전에서도 LAFC 동료를 잊지 않았다. 그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고 가장 먼저 달려온 12살 동생 나탄 오르다스(22)와 특별한 유니폼을 교환했다. LAFC는 4일(한국시간) "쏘니 x 나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두 사람이 만났다"라며 손흥민과 오르다스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등번호 13번을 달고 뛴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오르다스는 밝은 표정으로 나란히 엄지를 들어 올리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같은 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소화한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이날 홍명보호는 후반 12분 터진 이동경의 왼발 프리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앞선 경기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격파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월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면서 피치를 밟았다. 그는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고, 왼쪽 윙백으로 나선 옌스 카스트로프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박스 안에서 좋은 슈팅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2004년생 오르다스는 엘살바도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7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뛰면서 20분가량 손흥민과 함께 경기장을 누비기도 했다.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면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전방에서 버텨주면서 키패스 1회,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오르다스는 종료 직후 손흥민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손흥민을 보며 미소 지었고, 무언가 부탁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동료 선수들이 손흥민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결국 오르다스는 손흥민의 '13번 유니폼'을 챙기면서 목표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LAFC 팬들도 두 선수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둘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보다니 정말 좋다", "둘 다 사랑한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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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함께 메달을 따자!', 한국 스쿼시 대표팀과 홍콩의 교류전

- 2026 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대비 국제 경쟁력 강화 - 홍콩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교류전 실시 - 2028 LA 올림픽 대비 중·장기 전력 구축 목표는 아시안게임 입상, 나아가 올림픽까지 한국스쿼시가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위해 스쿼시 강호인 홍콩 대표팀과 교류전을 갖는다. 교류전을 통해 기량향상을 도모, 오는 9월 아시안게임서 입상의 쾌거를 노린다. 대한스쿼시연맹은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7일간 홍콩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6 대한민국-홍콩 스쿼시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대한민국과 홍콩 국가대표팀 간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선진 훈련 시스템 및 경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스쿼시 강국인 홍콩 국가대표팀과의 실전 중심 합동훈련 및 교류전을 실시함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에는 지도자 2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0명 등 총 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홍콩 국가대표 선수촌에 머물며 혼성복식 경기와 단체전, 합동훈련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 국가대표팀의 남·녀 메달리스트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상대 전력을 분석하고, 국제대회 환경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홍콩 대표팀의 선진 훈련 시스템과 운영 사례를 수집·분석해 국내 국가대표 훈련 체계 발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홍콩 교류전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일부 연도는 취소 또는 연기됐으나 2024년 홍콩, 2025년 진천에서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양국 간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연맹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실전 중심 합동훈련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홍콩 대표팀의 선진 훈련 시스템 벤치마킹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과의 정기 교류를 통한 경기력 점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2028 LA 올림픽 대비 중·장기 전력 구축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홍콩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쿼시 강국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훈련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전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향후 국제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실전 경험 확대를 추진해 대한민국 스쿼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한국 스쿼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국제 교류 사업으로 추진된다. 박선양

2026.06.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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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준비? 선뜻 '그렇다' 대답 어렵다" 이영표,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전 승리에도 냉철한 일침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FIFA랭킹 25위)에 대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여전히 물음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이동경(울산)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FIFA랭킹 100위로 약체인 엘살바도르를 1-0으로 이겼다. 대회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전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치른 평가전이었다. 앞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승리에 이은 연승이었다. 하지만 이 위원은 대표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을 경계하고 나섰다. 이 위원은 "최근 두 경기(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는 고지대라는 특수한 환경 적응과 다양한 전술 조합, 선수 호환성을 점검하는 체코전 대비 모의고사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경기 연속 무실점과 총 6득점을 기록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라고 긍정적인 면을 조명했다. 하지만 이 위원은 동시에 "전반 초반부터 깊숙이 내려선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측면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됐다"면서 날카로운 비판도 잊지 않았다. 이 위원은 "축구는 결국 상대적인 스포츠"라면서 "우리보다 더 강한 상대를 상대로도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를 상대할 준비가 충분히 끝났는가?"라는 두 질문에는 "아직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런 작은 물음표를 안은 채 결전지인 과달라하라로 향하게 된다는 점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면서 남은 기간 대표팀의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한편 이 위원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현종 캐스터, 전현무와 함께 한국 경기 중계에 나선다. KBS는 이외에도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했고, 12일 오전 11시 펼쳐질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생중계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6.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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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가 참여...11일 'Dream With Us' 발매

[OSEN=정승우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한 공식 응원가를 선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TWS가 참여한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곡 'Dream With Us'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과 팬들을 하나로 잇기 위해 제작됐다. '함께 꿈꾸고 함께 믿을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선수단과 축구 팬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음원은 지난 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월드컵 대비 최종 평가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물론 현지에서 대표팀을 응원한 팬들에게도 월드컵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TWS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뒤 대표팀과 팬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팬들의 베이스캠프' 팝업스토어 홍보 콘텐츠에도 출연하며 대표팀 응원 열기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응원곡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표팀 공식 응원가 'Dream With Us'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월드컵 본선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여정에 또 하나의 응원 메시지가 더해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6.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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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만 4개” 강북·성북에서 입소문 난 유소년 축구클럽 ‘DT FC’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권에 기반을 둔 축구클럽 ‘DT FC’의 허진욱 대표가 중앙일보에 한 말이다. DT FC는 강북점(100평), 성북점(200평)의 실내 축구 구장을 보유하고 있고, 노원구 인덕대학교 축구장과 강북구민운동장도 사용할 수 있어 ‘교육 시설이 넉넉한 축구클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DT FC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등 11명의 코치진이 포진해 있다. 현재 훈련 중인 학생은 초등·중학생 500여 명. 수업은 볼 터치, 잔발 스텝, 퍼스트 터치, 이동 컨트롤, 드리블, 킥과 슛 등 탄탄한 기초는 물론 전술 훈련이 병행된다. 맹목적인 반복 훈련만 하진 않는다. 코치진과 학생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내는 게 DT FC의 교육 방식이다. 허 대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구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훌륭한 선수로 키워내기 위해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넣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DT FC는 성과를 내는 축구클럽으로 유명하다. DT FC 소속 6학년 선수반 아이들은 최근 수년간 대한축구협회 리그에서 우승을 해왔다. DT FC 코치진이 매일 새벽 2시까지 상대 팀 전력을 분석하며 맞춤형 지도를 한 결과였다. 대회장에는 다른 팀보다 1~2시간 일찍 도착해 예열했고, 해가 저물고 나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정직한 노력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번 DT FC를 거쳐 간 학생은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할 때까지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 강북권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었던 A학생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큰 기대를 품고 진학했지만, 지도자와 축구 철학이 맞지 않아 축구를 중도에 그만두려고 했다고 한다. 이때 DT FC 코치진이 K리그 유스팀과 긴밀히 협의해 이적을 성사시켰고, 현재 A학생은 프로 진출을 꿈꾸며 다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K리그 프로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B선수도 비슷한 케이스다. 2016년 허 대표가 광양제철중(전남드래곤즈 U-15) 코치 시절 만난 B선수(당시 중학교 1학년)는 왜소하다는 이유로 프로 유스팀에서 방출된 후 축구를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라”는 허 대표의 격려를 통해 힘을 얻은 뒤 일반 중학교에서 학업과 훈련을 이어간 뒤 현재의 프로팀에 안착했다. 허 대표는 “조만간 다섯 번째 구장을 확보해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놀고 훈련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갖출 것”이라며 “향후에는 축구 선진국인 유럽 및 남미 연수를 통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진욱 대표는 현 서울시교육청 관련 수업(5개) 축구지도자 현 중앙일보 축구팀 감독 전 전남드래곤즈 U-15 수석코치 전 삼선초 축구부 감독 전 성북구청 어린이축구교실 감독 전 스웨덴 고티아컵 유소년대회 한국팀 지도자 전 포르투갈 이베르컵 유소년대회 한국팀 지도자 김효성([email protected])

2026.06.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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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팀 전문가 김세진 SOOP 감독 “시즌 준비 작업 서두르겠다”

김세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숲)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SOOP은 4일 "배구단 명칭을 SOOP 수퍼스(SOOPers)로 확정하고 김세진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세진 감독은 남자부 OK저축은행 감독으로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두 시즌 연속 V리그 우승을 일군 뒤 해설위원 활동을 하다 2023년 6월 경기운영본부장에 선임돼 행정 업무를 맡았다. SOOP은 “신생 구단 운영 경험과 팀 구축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세진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단 구성과 코치진 선임,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창단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OOP은 "수퍼스는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SOOP의 플랫폼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 SOOP은 최근 모기업 재정 문제로 배구단 매각을 추진한 페퍼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한 뒤 지난 2일 KOVO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통해 신규 회원으로 입성했다. 새 사령탑을 선임한 SOOP은 조만간 연고지를 확정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차기 시즌 리그 참여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SOOP은 선수단만 남은 상태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도 불참해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발 작업을 서둘러야 하는 상태다. 김세진 감독은 2013년 남자부 OK저축은행 초대 감독으로 두 차례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김 감독은 “배구계 전체로 봤을 때 7구단이 유지된 건 정말 다행이다”라며 “창단 팀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세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떤 일을 해야할 지 잘 알고 있다. 할 일이 많고 시간이 촉박하다. 최대한 서둘러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6.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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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출전 선수 1248명 중 中슈퍼리그는 단 1명, 그것도 韓 박진섭...중국 리그의 굴욕

[OSEN=이인환 기자]48개국, 1248명. 그 안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 한 명도 한국 선수 박진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일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첫 월드컵이다. FIFA에 따르면 최종 명단에는 48개국 1248명이 포함됐다. 891명은 월드컵 본선 첫 출전이고, 357명은 이전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경험이 있다. 중국 ‘소후스포츠’는 4일 이 명단을 리그별로 분석하면서 중국 슈퍼리그의 현실을 짚었다.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76명을 배출해 1위에 올랐고, 독일 분데스리가가 101명, 스페인 라리가가 81명, 프랑스 리그앙이 79명, 이탈리아 세리에A가 66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상위권 명단에서 멀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박진섭이다. 소후스포츠는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 중 저장FC의 한국 외국인 박진섭만 월드컵 명단에 들었다고 전했다. 1248명 중 중국 리그의 현역 선수는 단 한 명이고, 그 선수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중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한 가운데, 리그 차원의 존재감도 박진섭 한 명에 그쳤다. 박진섭은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한국 26명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같은 유럽파와 함께 북중미월드컵으로 간다. 포지션상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다. 조유민 부상 이탈 뒤 대표팀 수비 조합에 변화가 생긴 상황이라 박진섭의 활용 폭도 본선 준비 과정에서 다시 주목받는다. 중국 슈퍼리그의 월드컵 선수 배출은 과거와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소후스포츠는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출전자가 없었고, 2010년 3명, 2014년 5명, 2018년 9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때는 악셀 비첼, 야닉 카라스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김영권 등 중국 리그 소속 또는 직전 이력이 강한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밟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2명으로 줄었고, 2026년에는 1명까지 내려왔다. FIFA는 이번 명단에서 449개 클럽이 대표팀 선수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월드컵은 리그의 수준과 선수 유통망을 드러내는 무대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자국 리그 중심으로 명단을 꾸렸고, 일부 아프리카와 남미 팀은 전원 해외파로 구성됐다. 그 사이에서 중국 슈퍼리그는 박진섭 한 명으로 이름을 남겼다. 한국은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다. 박진섭이 본선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받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래도 월드컵 명단에 남은 유일한 중국 슈퍼리그 선수라는 사실만으로 중국 매체의 시선은 박진섭에게 쏠렸다. 중국 리그의 월드컵 얼굴은 한국 대표팀 수비 자원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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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 왜 이러지?…고지대선 ‘마구’로 변할 공인구 ‘트리온다’ [그래픽 뉴스]

2026 FIFA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가 고지대 경기에서 어떤 비행 특성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해발 1571m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고지대 환경과 공인구 적응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고지대는 공기 밀도가 낮아 공기 저항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공은 평지보다 더 빠르고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반면 공의 회전에 따라 궤적이 휘어지는 마그누스 효과는 약해져 프리킥의 휘어짐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FIFA와 공인구 제작사 아디다스에 따르면 트리온다는 4개 패널 구조와 깊은 심(seam) 설계를 적용해 공기 흐름의 균일성과 비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고지대 환경에서는 공 표면 구조가 비행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제기되고 있다. 홍성찬 서울여대 스포츠운동과학과 교수와 아사이 다케시 일본 쓰쿠바대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 「트리온다의 표면 방향에 따른 양력 위기 및 비행 반응」에 따르면 트리온다는 역대 월드컵 공인구 가운데 가장 적은 4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각 패널의 표면적이 넓어져 공의 어느 면이 전방을 향하느냐에 따라 비행 특성이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같은 특성이 고지대 환경과 결합할 경우 장거리 슈팅과 롱패스의 위력을 키울 수 있으며, 골키퍼는 더 빠른 속도와 늦은 낙하 궤적에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26 FIFA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와 고지대 경기 환경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래픽뉴스로 정리했다. 김경진([email protected])

2026.06.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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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 상대로 겨우 1골? 日도 꼬집은 홍명보호, 체코전 전 빌드업 숙제

[OSEN=이인환 기자] 이기기는 했다. 그래도 일본 매체의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일본 ‘풋볼존’은 4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엘살바도르전 1-0 승리를 다루면서 “월드컵 전 부족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한국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이동경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승리에 이어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모두 이겼지만, 스코어 차이는 작았다. 풋볼존이 주목한 대목도 바로 그 지점이었다. 매체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득점에 그쳤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이 승리는 챙겼지만, 본선을 앞두고 개선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고 전했다. 강한 압박을 받을 때 빌드업 실수가 나왔고, 좌우 윙백 뒤 공간이 노출됐다는 지적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손흥민과 이강인을 벤치에 둔 채 경기를 시작했다. 앞선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손흥민, 대표팀 공격 전개를 맡는 이강인을 후반 카드로 남겼다. 한국은 공을 오래 잡았지만 전반에는 엘살바도르의 5-3-2 수비와 전방 압박을 완전히 풀지 못했다. 수비 진영과 중원 사이에서 패스가 끊겼고, 측면 전환 뒤 역습을 맞는 장면도 있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세트피스였다.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동경이 왼발로 공 앞에 섰다. 감아 찬 공은 수비벽을 넘어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풋볼존도 해당 장면을 두고 이동경의 왼발 프리킥 한 방이 경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전반 내내 답답했던 흐름을 바꾼 장면이었다. 이동경은 이번 평가전에서 자신의 쓰임을 보여줬다.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엘살바도르전에서는 직접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선발에서 빠진 경기에서 왼발 킥으로 승부를 갈랐다. 본선에서는 상대가 내려서거나 중앙을 막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그때 직접 프리킥과 코너킥, 박스 밖 2차 슈팅은 한 골 차 승부를 가를 수 있다. 후반 중반 손흥민과 이강인, 오현규 등 주축 자원이 대거 투입됐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고 한 골 차를 지켰다. 최종 평가전 두 경기 성적은 2승, 6득점, 무실점이다.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일본 매체가 짚은 것처럼 100위 상대에게 1골에 그친 흐름은 체코전 전까지 다시 손봐야 할 장면을 남겼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만난다. 체코는 엘살바도르보다 제공권과 세트피스가 강한 팀이다. 홍명보호는 무실점 2연승을 챙겼지만, 빌드업과 박스 안 마무리까지 안고 과달라하라 첫 90분을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4. 15:40

“네 번째지만 여전히 설렌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 월드컵 향한 변치 않는 꿈

[OSEN=서정환 기자]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금도 손흥민(34·LAFC)의 월드컵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LAFC와 인터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둔 베테랑이지만 그의 말에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설렘이 담겨 있었다. 손흥민은 “어릴 때 월드컵을 보면서 늘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처음 꿈을 품었던 순간의 감정과 열정은 지금도 똑같다”고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막내급 공격수였던 손흥민은 이제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주장으로 월드컵에 나선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고 유럽 무대와 MLS를 거치며 커리어도 화려해졌다. 하지만 월드컵만큼은 여전히 특별했다. 그는 “몇 번째 월드컵인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라며 “이번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흥민은 단순히 경기력만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는 대표팀 주장으로서 책임감도 함께 언급했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에서의 능력뿐 아니라 밖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팬들과 함께 즐기는 월드컵이다. 그는 “한국 국민들과 팬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월드컵은 결국 축제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팬들이 행복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미 한국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새로운 월드컵을 꿈꾸는 ‘축구소년’ 같은 마음으로 북중미행을 준비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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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작심발언!' "팬들 관심 없다"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전 직후 뼈아픈 지적... "실점 안 한 게 다행" 이천수도 답답

[OSEN=우충원 기자] 결과는 승리였다. 하지만 경기장을 지켜본 시선은 마냥 만족스럽지 않았다.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해설위원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서 이동경의 결승 프리킥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점검이었다. 대표팀은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도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과 다득점 승리가 기대됐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와 거리가 멀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패스 연결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범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역습에 흔들리며 뒷공간을 허용했고 공격 전개 역시 매끄럽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답답한 흐름을 끊어낸 선수는 이동경이었다. 후반 12분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 한 골이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이후에도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상대가 FIFA 랭킹 100위의 엘살바도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지만 기대했던 장면은 많지 않았다. 경기 후 팬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축구 커뮤니티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에는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천수 해설위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이천수 위원은 "팬들이 지금 월드컵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이럴 때 평가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이 많아지면 선수들도 더 큰 힘을 받는다. 월드컵을 앞두고 관심과 기대를 높여야 하는데 그런 흐름을 만들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내내 반복된 빌드업 실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천수 위원은 "월드컵 본선에서는 압박 강도가 지금보다 훨씬 높다"며 "관중이 많은 환경에서는 심리적인 부담도 커진다. 평소에는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패스도 부담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렇게 되면 결국 무리하게 전방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많아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수비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천수 위원은 "월드컵에서는 실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원정 분위기 속에서 먼저 실점하면 경기가 훨씬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보완할 부분이 남아 있다. 세부적인 부분을 더 다듬어야 한다"며 "월드컵 본선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엘살바도르전을 끝으로 미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는 체코다. 이번 평가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느냐가 본선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6.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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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시카고 도심 레이스 재개 전망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가 1년 공백을 거쳐 내년에 다시 시카고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 소식통들은 나스카 관계자들이 2027년 시카고에서 대회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시 당국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단, 행사 기간은 독립기념일 주말을 피해 빠르면 5월 말경 메모리얼데이 주말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카 협회는 설립 75주년을 맞은 2023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7월 독립기념일 주말에 시카고 도심 도로를 레이싱 트랙 삼아 나스카컵 시리즈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존 도로에서 나스카 대회가 열린 것은 1948년 나스카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행사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을 시카고로 불러모으고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서킷 설치와 철거에 소요되는 긴 준비 기간과 대규모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일부 주민과 기업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나스카는 올해 대회를 샌디에이고 코로나도 해군기지로 옮겨 개최한다. 일정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다.     나스카가 시카고 도심 레이스와 서버브 졸리엣 소재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경기를 모두 진행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나스카는 이번 독립기념일 주말(7월 3일~5일)에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시카고중앙일보 #나스카 #시카고  Kevin Rho 기자나스카 시카고 나스카 시카고 시카고 도심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

2026.06.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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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붉은색 입는다!' 한국, 월드컵 체코+남아공전 빨간색 유니폼 확정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이 승리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과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붉은색 홈 유니폼을 입는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 2차전에서는 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월드컵 역사에서 유독 붉은 유니폼과 좋은 기억이 많다. 역대 월드컵 본선 38경기에서 7승 10무 21패를 기록했는데, 붉은 유니폼을 입은 22경기에서는 5승 5무 12패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02 한일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거둘 때도 한국은 붉은 유니폼이었다. 2006 독일월드컵 토고전에서 기록한 첫 원정 승리,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승리,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카잔의 기적’, 그리고 2022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 승리 역시 모두 붉은 유니폼과 함께했다. 반면 한국이 흰색이나 파란색 계열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2승 5무 9패에 그쳤다. 특히 붉은 유니폼을 입고 승리했던 경기들이 대부분 조별리그 1차전이나 3차전이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붉은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국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진행된 고지대 적응 사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0으로 대파했고 엘살바도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제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본진 캠프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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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NO.3 GK 송범근까지...대표팀,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 2연전서 26명 전원 컨디션 체크 완료

[OSEN=정승우 기자]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모두 마쳤다. 엘살바도르전에서 조위제(25)와 송범근(29, 이상 전북)까지 출전 기회를 얻으면서 최종 엔트리 26명 전원이 실전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이동경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결과만큼 의미 있었던 건 선수단 운영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미국 전지훈련 2연전에서 최종 엔트리 26명 전원을 점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선발 출전 선수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자원들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당시 벤치에서 출발한 선수들 가운데 김민재, 이재성, 설영우, 황인범, 조규성, 황희찬, 엄지성, 강상윤, 박진섭, 양현준 등이 교체로 투입돼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엘살바도르전에서는 남아 있던 퍼즐 조각까지 모두 맞춰졌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 송범근과 수비수 조위제를 투입했다. 조위제는 조유민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뒤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송범근 역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후 손흥민과 이강인, 백승호, 김진규, 박진섭, 양현준, 오현규, 옌스 카스트로프까지 대거 교체 투입되며 엔트리 전원이 출전 기록을 남기게 됐다. 특히 조위제의 출전은 의미가 컸다. 그는 최종 명단 발표 이후 조유민의 부상 문제가 발생하면서 급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충분한 훈련 시간이 없었음에도 엘살바도르전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범근 역시 오랜만에 대표팀 경기장을 밟으며 조현우, 김승규와 함께 골키퍼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도 수확이었다. 주전급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백업 자원들까지 모두 실전 무대에 세우며 현재 컨디션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팀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승리, 엘살바도르전 1-0 승리로 미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두 경기 동안 26명 전원이 그라운드를 밟으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마지막 준비를 끝냈다. 이제 홍명보호는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한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에 돌입한다. 26명의 모든 선수를 점검한 홍명보 감독이 어떤 선택으로 본선 무대를 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6.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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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km/h 과속 자랑→돌연 잠적' NFL 문제아, 결국 체포영장 나왔다..."과속 과시 혐의로 수배 중"

[OSEN=고성환 기자] 행방이 묘연했던 '미식축구 문제아' 브랜든 아이육(28,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이 체포 위기에 처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내셔널 풋볼 리그(NFL) 스타 아이육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그는 팀에서 잠적한 지 한 달 만에 과속 혐의로 수배됐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리시버 아이육은 총액 1억 2000만 달러(약 1835억 원), 보장액 7600만 달러(약 1162억 원)의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와 4년 계약 중이다. 그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뛰 쭉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넘게 경기장에서 사라진 상태다. 아이육은 2024년 10월 캔자스시티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내측측부인대, 반월판을 모두 다친 뒤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데일리 메일은 "많은 이들은 캔자스시티전이 아이육이 티나이너스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짚었다. 게다가 아이육은 어처구니없는 사고까지 쳤다. 그는 지난해 12월 시속 100마일(약 161km/h)을 넘는 속도로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당당하게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영상 속 아이육은 캐딜락 CT5-V 블랙윙을 타고 산타클라라 도로에서 최고 104마일(약 167km/h)까지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연히 논란이 일었고, 아이육은 소셜 미디어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앞으로는 과속하는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타클라라 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월 중순 사건을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결국 검찰 측은 아이육을 경범죄인 '과속 과시' 혐의로 수배 내렸다. 데일리 메일은 "아이육은 샌프란시스코가 그를 트레이드하길 원했던 가운데 지난 4월 말 잠적했다. 이제 그는 수배 신분이 됐으며 지난해 12월 올렸던 영상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육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커리어가 이미 끝난 모양새다. 그는 2025시즌 한 경기도 뛰지 않았고, 경기뿐만 아니라 팀 미팅과 기타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2700만 달러(약 413억 원)의 보장 금액이 무효 처리됐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미복귀가 확실시된다. 존 린치 단장도 대놓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1월 기자들에게 아이육과 관계가 "잘못됐다"라며 "우리 팀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이육이 무릎 재활 프로그램 의무 참석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남은 보장액 옵션이 무효 처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옵션 보너스 2493만 5000달러(약 381억 원)가 포함된 거액 계약이 장애물이 되고 있다. 심지어 아이육은 샌프란시스코 구단뿐만 아니라 접촉을 시도한 다른 팀들의 연락도 잘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릴 대로 질린 린치 단장은 "우린 열려 있다. 전화 달라. 그게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육은 매우 재능 있고, 뛰어난 활약을 해온 선수다. 다른 곳에선 살아날 수도 있다. 기회가 생긴다면 누구와도 거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육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4.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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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웃고 있나, 첫 상대 네덜란드 0-1 충격패, 알제리에도 골 못 넣었다

[OSEN=이인환 기자] 일본의 월드컵 첫 상대 네덜란드가 본선 직전 홈에서 무너졌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가 현지시간 3일 알제리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첫 경기를 치르는 팀이다. 대회를 앞둔 마지막 홈 평가전에서 FIFA 랭킹 28위 알제리를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7위다. 이름값만 보면 알제리보다 앞선다. 경기 초반부터 공을 잡고 우세하게 운영했지만 마무리가 나오지 않았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네덜란드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후반 막판까지 끌려갔고, 후반 86분 통한의 실점을 내줬다고 전했다. 스코어는 그대로 0-1로 끝났다. 주축 선수들도 뛰었다. 버질 판 다이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미키 판 더 펜 등은 전반에 출전했다. 전원 풀타임은 아니었지만 네덜란드가 가볍게 흘려보낸 경기는 아니었다. 월드컵 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한 만큼 네덜란드 안팎의 반응도 좋지 않았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네덜란드 팬들이 SNS에서 보인 불안을 소개했다. 팬들은 로날드 쿠만 감독의 팀 운영, 보수적인 경기 내용, 본선 조기 탈락 가능성 등을 걱정했다. “알제리에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평가전 결과 하나로 본선 성적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본전을 앞둔 네덜란드 분위기는 가볍지 않다. 결승골을 넣은 선수도 일본과 연결된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알제리의 아니스 하지 무사를 조명했다. 하지 무사는 페예노르트 소속 24세 공격수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안쪽으로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에서는 일본 대표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 수비수 와타나베 쓰요시와 함께 뛰고 있다. 일본 매체는 이 장면을 두고 구보 다케후사나 도안 리츠가 떠오르는 패턴이라는 반응도 전했다.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왼발로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일본 2선 자원들의 장점과 겹친다는 해석이다. 실제 본선에서 일본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어떤 공격 루트를 꺼낼지는 다르지만, 알제리전 실점 장면은 일본 측에도 참고 자료가 됐다. 네덜란드는 여전히 강한 팀이다.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코디 각포와 멤피스 데파이 등 공격 자원, 흐라번베르흐와 프렝키 더 용이 버티는 중원은 본선에서도 위협적이다. 다만 알제리전 0-1 패배는 공격 결정력과 후반 집중력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네덜란드는 8일 뉴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일본을 만난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같은 조에 묶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6.04.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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