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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日 모리야스 감독, 사과는 사과 "추가 발탁은 없다"-WC 우승위한 행보

[OSEN=우충원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흔들림 없는 선택을 내렸다.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도 추가 소집 없이 기존 전력으로 3월 A매치를 치르겠다는 결단이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부상 이탈 이후에도 추가 발탁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을 조명했다. 매체는 모리야스 감독의 판단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자신감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 29일 스코틀랜드전에 이어 4월 1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중요한 점검 무대다. 유럽의 경쟁력을 갖춘 두 팀을 상대로 실전 대응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일정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은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우승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전력과 조직력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 속에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변수는 부상이다. 핵심 자원들이 연이어 이탈하며 최상의 전력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나미노 다쿠미를 시작으로 구보 다케후사, 미토마 가오루, 나가토모 유토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여기에 도미야스까지 낙마했다. 그는 2024년 6월 이후 오랜 공백을 깨고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었지만, 합류 직전 다시 부상을 입으며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소속팀에서 경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아쉬움이 컸다. 그럼에도 모리야스 감독은 추가 소집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부상자들로 인해 팀도 힘들고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치료를 통해 다시 뛰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현재 선수 구성으로도 두 경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소집 인원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결국 선택의 배경은 전력에 대한 신뢰다. 현재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동시에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 내부 경쟁과 조합을 유지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이번 3월 A매치는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과 완성도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팀과의 연속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월드컵을 향한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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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의 신' 말리닌 세계선수권 7연패도 가능한 이유 있다

‘쿼드의 신’은 어디까지, 또 얼마나 오랫동안 날아오를까. 일리야 말리닌(21·미국)이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4년 이래 대회 3연패다. 말리닌은 29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18.11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 프로그램(111.29점)을 합친 총점 329.40점으로 우승했다. 합계 306.67점으로 2위에 오른 가기야마 유마(일본)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말리닌은 당초 7개 점프를 모두 쿼드러플로 시도할 계획이었다. 그중 쿼드러플 악셀(4회전 반)을 트리플 악셀(3회전 반)로, 쿼드러플 루프를 트리플 플립으로 바꿔 뛰었다. 나머지 5개 점프는 계획대로 쿼드러플로 마무리했다. 실수 여지를 없애려는 선택이었는데 점프 2개를 트리플로 뛰고도 2위와는 큰 격차가 났다. 이번 우승으로 말리닌은 지난달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남자 싱글 8위에 그친 충격 및 그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확인시켰다. 피겨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메달 스캔들 이후 채점 방식을 개혁했다. 심판의 주관적 평가를 배제하기 위해 개별 기술의 기본 점수를 정하고 여기에 객관적 지표에 따른 가산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새 채점 방식 도입 이후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3연패는 말리닌에 앞서 패트릭 챈(캐나다, 2011~13)과 네이선 첸(미국, 2018~21, 2020은 코로나19로 대회 취소)뿐이다. 4연패 이상은 없다. 1930년대 카를 셰퍼(오스트리아)의 7연패, 1940~50년대 딕 버튼(미국)의 5연패가 있지만, 당시는 기술의 난도 등에서 오늘날에 한참 뒤진다. 말리닌이 세계선수권 4연패를 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피겨계 전망은 “가능성 매우 높음”이다.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근거로 제시된 게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말리닌과 다른 선수들의 격차다. 말리닌과 2위 가기야마의 점수 차는 무려 24.73점이다. 말리닌이 두세 번 실수한다는 좁힐 수 있는 차이가 아니다. 게다가 말리닌은 올림픽 충격을 한 달 만에 극복하는 강한 정신력도 확인시켰다. 다른 선수와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말리닌은 4회전 반(쿼드러플 악셀) 점프를 뛰는 유일한 선수다. 말리닌은 아직 연습 중이지만 퀸튜플(5회전) 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점프 기계’라는 시선이 무색하게 최근에는 예술적 완성도도 많이 끌어올렸다. 말리닌의 이번 대회 쇼트 프로그램 점수는 개인 최고점인데,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던 첸의 세계 기록(113.97점)에 3점 차 이내로 근접했다. 부상 변수만 없다면 어린 나이를 고려할 때 적어도 다음 동계올림픽까지 독주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세계선수권 7연패도 가능하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3.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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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감기 기운' 손흥민, 모든 지표 '0'...디 애슬레틱, "코트디부아르 수비 열지 못해, 오히려 투입 후 추가 실점"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LAFC)이 잉글랜드 복귀전에서 남긴 숫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컨디션 난조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득점 0, 도움 0이었다. 이를 '디 애슬레틱'이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약간의 감기 기운으로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3분 배준호 대신 투입돼 약 32분을 뛰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9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측면 수비와 전환 과정에서 흔들리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을 투입했고,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를 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실점하며 0-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점 전문 매체 '풋몹'이 매긴 손흥민의 경기 평점은 6.1점이었다. 32분 동안 기록한 숫자는 더 냉정했다. 득점 0, 도움 0, 유효슈팅 0, 빗나간 슈팅 0이었다. 슈팅은 단 1개였는데 상대 수비에 막혔다. 막힌 슈팅 1, 드리블 성공 0, 크로스 성공 0이었다. 크로스는 1개 시도했지만 정확히 연결되지 못했다. 박스 안 존재감도 아쉬웠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는 1회뿐이었다. 볼 터치는 23회였고, 공격 지역 패스는 1개에 그쳤다. 기회 창출은 1회였지만 어시스트로 이어지지 않았다. 지상 볼 경합은 1차례 시도해 0회 성공, 공중볼 경합은 아예 없었다.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낸 것도, 직접 반칙을 범한 것도 없었다. 수비 기록 역시 전무했다. 태클 0, 가로채기 0, 걷어내기 0, 차단 0이었다. 후반 30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유일한 슈팅이었다. 그마저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40분 엄지성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슈팅 기회를 한 차례 만들었지만, 엄지성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손흥민의 유일한 '기회 창출 1회'도 거기서 끝이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코트디부아르의 강한 수비를 끝내 열어젖히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투입됐지만 한국은 반등하지 못했고, 오히려 세 번째 실점까지 허용했다"라고 짚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잉글랜드에서 뛴 경기였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손흥민의 이름을 외쳤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손흥민은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방송사 인터뷰를 진행한 손흥민은 "축구는 결국 분위기 싸움이다. 찬스가 왔을 때 골로 만들었어야 했다. 실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상대가 잘한 플레이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컨디션에 관해서는 "소집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디션 관리를 잘해주셨다.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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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린샤오쥔 보호중"-"의혹에 불 붙이지 말아라!!" 황대헌에 中 불만 폭발

[OSEN=우충원 기자] 7년간 이어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순한 재점화가 아니라 종결을 향한 흐름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황대헌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는 진실 공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QQ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해당 사안이 종결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대헌의 최근 행보가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며 논쟁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조만간 사건의 핵심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핵심은 최근 나타난 변화다. 기존과는 다른 대응 방식이 이어지면서 단순한 대응을 넘어선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봉황망은 관련 자료 두 건이 동시에 비공개 처리된 점을 강조하며, 이는 입장 발표를 앞둔 사전 정리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황대헌의 소속사 리안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게시된 관련 문서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다. ‘황대헌/논란’과 ‘임효준 사건’ 항목이 동시에 비공개 처리되면서 접근과 편집이 제한된 상태다. 종료 시점까지 설정된 조치라는 점에서 일시적 대응을 넘어선 의도가 읽힌다. 중국 매체들은 이를 단순한 명예훼손 대응으로 보지 않는다. 향후 공식 입장 발표를 위한 정리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황대헌이 과거 세계선수권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던 점과 맞물리며 시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갈등의 출발점은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사건이다. 장난 과정에서 벌어진 상황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고, 이후 긴 시간 동안 논란이 지속됐다. 재판 결과는 무죄로 마무리됐지만,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과 루머가 퍼지며 양측 모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이후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하면서 사안은 국제적인 이슈로 확장됐다.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국가 간 여론까지 얽히는 구조가 형성됐다. 최근 분위기는 분명하다. 사건을 정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단순한 입장 표명을 넘어 전체 흐름을 정리하는 수준의 발언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중국 소후는 황대헌이 쇼트트랙계에 큰 영향을 줄 발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임효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이미 현지에서는 파장이 큰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상태다. 시점 역시 구체적으로 거론된다. 다수 매체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를 유력한 시기로 보고 있다. 세계선수권 이후라는 기존 발언과 최근 흐름이 맞물린 결과다. 결국 변수는 발언의 내용이다. 단순한 해명에 그칠지, 사건 전체를 다시 정의하는 수준으로 확장될지에 따라 파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임효준이 중국 대표팀 소속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한중 스포츠 관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중국 여론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QQ뉴스 기사 댓글에서는 이번 사안을 현재 진행형 이슈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인된다. 일부 팬들은 입장 발표 지연에 의문을 제기했고, 다른 이들은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왜 폭로나 사실 고백을 선언하고 시간을 질질 끄나. 세계 선수권 대회는 오래전에 끝났는데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혹시 세계 선수권 대회에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려는 수단인가"라는 반응과 함께, "공개할거면 그냥 공개하면 된다, 계속 의혹에 불을 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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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넣고 슈팅 18개 때린' 일본, 스코틀랜드에 1-0 승... 잉글랜드와 맞대결

[OSEN=우충원 기자] 일본이 수치상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수차례 기회를 만들어내고도 마무리에서 답답함을 드러내며 가까스로 한 골 차 승리에 그쳤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결과만 보면 승리였지만, 공격 효율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일본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점유율 55%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슈팅에서도 18개를 시도하며 상대(8개)를 압도했다. 그러나 숫자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초반 기회는 스코틀랜드가 먼저 잡았다.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즈키 자이온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장면에서도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일본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7분 스즈키 유이토의 패스를 받은 뒤 다나카 아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변화를 꾀했다. 다니구치 쇼고, 미토마 가오루, 스즈키 준노스케를 투입하며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했다. 이어 나카무라 게이토, 도안 리츠, 이토 준야, 우에다 아야세까지 연이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럼에도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수차례 슈팅이 이어졌지만 마무리 완성도가 떨어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격 전개와 마무리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결국 승부는 경기 막판에야 갈렸다. 후반 39분 스즈키가 문전으로 연결한 컷백을 이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나온 한 방이었다. 추가시간 동안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일본은 승리를 챙겼지만, 18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한 골에 그친 공격력은 분명 개선 과제로 남았다. 사흘 뒤 일본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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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더 오래 잡았는데 0-4...홍명보호, 결정력도 스리백도 무너졌다→WC까지 남은 시간 '75일'

[OSEN=정승우 기자] 점유율은 앞섰다. 패스도 더 많이 돌렸다. 슈팅 수도 큰 차이가 없었다. 결과는 0-4였다. 한국은 공격에선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선 상대에게 너무 쉽게 기회를 내줬다. 홍명보호의 1000번째 A매치는 공수 모두의 문제를 드러낸 경기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9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측면 수비와 전환 과정에서 흔들리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을 투입했고,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를 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실점하며 0-4가 됐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을 3개월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스리백의 불안과 떨어진 결정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겉으로 보이는 기록만 보면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점유율 51%-49%로 앞섰고, 패스 수도 535회로 코트디부아르(518회)보다 많았다. 정확한 패스는 474회, 성공률은 89%였다. 슈팅 역시 한국이 12개, 코트디부아르가 13개였다. 상대 박스 안 터치도 한국이 23회, 코트디부아르가 22회로 비슷했다. 공격 지역으로 들어가는 과정까지는 한국도 충분히 해냈다. 문제는 마무리였다. 한국은 12개의 슈팅 가운데 단 2개만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오현규와 설영우, 이강인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때렸다. 골대를 세 차례 강타하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도 거의 만들지 못했다. 한국의 '빅 찬스'는 단 1번이었다. 그마저도 놓쳤다.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에도 더 좋은 선택을 하지 못했고, 박스 밖 슈팅만 7개를 시도했다. 공격은 있었지만, 날카로움은 없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달랐다. 13개의 슈팅 가운데 8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한국보다 슈팅은 1개 많았을 뿐인데, 유효슈팅은 4배였다. 그리고 그 8개의 유효슈팅 가운데 절반인 4개를 골로 연결했다. 수비는 더 심각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박스 안 슈팅 9개를 허용했다. 한국의 박스 안 슈팅은 5개뿐이었다. 상대가 위험 지역까지 너무 쉽게 들어오도록 놔뒀다는 뜻이다. 첫 실점은 전반 35분이었다. 측면이 한 번에 무너졌고, 에반 게상이 박스 안에서 여유 있게 슈팅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시몽 아딩그라가 또 한 번 측면 공간을 파고들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세트피스 수비마저 흔들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한 차례 막아낸 뒤 세컨드볼을 처리하지 못했고,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 한 번에 수비 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네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경기에서 7번의 빅 찬스를 만들었다. 한국은 1번이었다. 한국이 골대를 세 번 맞히는 동안, 코트디부아르는 위험 지역에서 계속해서 슈팅을 만들어냈다. 결국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효율이었다. 한국은 공을 오래 잡고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수비는 상대가 조금만 속도를 높여도 쉽게 흔들렸다. 스리백은 측면 공간을 반복해서 내줬고, 공격은 박스 안에서 지나치게 서둘렀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75일. 홍명보호는 공격의 집중력과 수비의 안정감, 두 가지 모두를 다시 다듬어야 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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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라인 집중 붕괴' 같은 패턴에 무너졌다... 코트디부아르에 완패한 한국

[OSEN=우충원 기자] 홍명보 감독 체제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무너졌다. 준비된 실험은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고, 오히려 구조적인 불안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대한민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즈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두 골씩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단 한 번도 되찾지 못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중반까지는 양 팀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흐름이 급격하게 기울었다. 짧은 휴식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코트디부아르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전반 35분 첫 실점이 나왔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마르시알 고도가 처리한 뒤, 페인트 동작으로 조유민을 벗겨내며 공간을 만들었다. 이어 연결된 패스를 에반 게상이 넘어지면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흐름은 곧바로 이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다시 한 번 조유민을 제쳐낸 뒤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에만 두 차례 같은 측면에서 균열이 발생하며 수비 조직이 흔들렸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시도했다.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후반 14분에는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했다. 그러나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실점이 이어졌다. 후반 1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고도가 다시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윌프리드 신고의 골까지 나오며 승부는 완전히 기울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경기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했지만, 전술적 대응과 조직 완성도 모두에서 과제를 드러냈다. 특히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수비 구조는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아쉬움이 컸다. 세 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결정력과 마무리 완성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 전체 흐름에서도 상대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해외 반응도 냉정했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기대와 달리 공격에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손흥민 역시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풋 아프리카는 후반전이 사실상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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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찬스 못 만들었다"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에 유력지 '비판'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다시 잉글랜드 땅을 밟았다. 토트넘 유니폼이 곳곳에 보였고, 관중석은 손흥민의 이름을 기다렸다. 경기 결과는 한국엔 악몽이었다. 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을 완전히 압도했고, 손흥민과 이강인(25, PSG)을 동시에 투입한 뒤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 후반 마르시알 고도, 후반 추가시간 윌프리드 신고에게 연속 실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잉글랜드에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난 그는 지난해 12월,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서 열린 작별 행사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 팬들 앞에 섰다. 경기장 곳곳에는 여전히 토트넘 유니폼이 보였고, 손흥민이 몸을 풀기 위해 터치라인에 나오자 큰 환호가 터졌다. 홍 감독은 0-2로 뒤진 후반 초반 승부수를 던졌다. 손흥민과 이강인을 동시에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쯤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과 함께 공격의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코트디부아르 수비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은 "오히려 손흥민이 들어온 직후 한국은 3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손흥민은 끝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무너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코트디부아르의 견고한 수비를 끝내 열어젖히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요즘 크게 환호할 일이 없는 토트넘 팬들에게, 최소한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를 다시 직접 볼 기회는 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코트디부아르는 강했다. 전반 35분 아스톤 빌라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 중인 에반 게상이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선덜랜드 소속으로 AS 모나코에 임대된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엔 스트라스부르 소속 마르시알 고도와 갈라타사라이의 윌프리드 신고까지 득점에 가세했다"라고 조명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아마드 디알로도 후반 투입돼 존재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인 그는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신고의 4번째 골을 도왔다. 디 애슬레틱은 "아마드는 투입 직후부터 자신감 있게 볼을 다뤘고,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라고 분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3-4-3 포메이션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아딩그라-게상-고도로 이어지는 스리톱은 끊임없이 한국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디 애슬레틱은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이후 다소 실망스러웠던 시기를 보낸 코트디부아르가 다시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디알로와 니콜라 페페까지 벤치에 있는 만큼 공격진의 선수층도 매우 두텁다"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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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못 나오면서...中 축구팬들, "일본과 한국, 이제 비교 대상 아니다"

[OSEN=정승우 기자] 일본이 스코틀랜드를 꺾자 중국 팬들도 술렁였다. 단순한 승리에 대한 감탄이 아니었다. 일본의 두터운 선수층과 조직력에 놀랐고, 같은 날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무너진 한국과 비교까지 이어졌다. 일본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이토 준야의 결승골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몇 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실점하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들어 미토마 가오루, 도안 리츠, 우에다 아야세 등 주전급 자원을 차례로 투입했다. 결국 후반 39분 이토 준야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일본의 승리는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9일 중국 매체 '즈보'의 댓글 반응을 소개했다. 중국 팬들은 일본의 경기력에 감탄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반응은 선수층에 대한 평가였다. 중국 팬들은 "일본은 선수층이 너무 두텁다", "주전 몇 명을 빼고도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유럽의 2류 팀으로는 일본을 이길 수 없다"고 평가했다. 조직력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스코틀랜드는 일본의 압박에 짓눌릴 뻔했다", "일본의 팀워크는 완벽하다", "누가 나와도 똑같은 축구를 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한국과의 비교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같은 날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중국 팬들은 이를 두고 "한국은 더 이상 일본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 "두 팀은 완전히 다른 수준", "한국은 일본에 한참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전반에만 다나카 아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미토마와 이토가 공격을 주도했다. 벤치 멤버들로 경기를 시작한 뒤 주전급 자원들을 넣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 과정 자체가 중국 팬들에겐 일본 축구의 저력을 보여준 장면으로 비쳤다. 일본은 오는 4월 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중국 팬들도 또 한 번 일본의 경기력을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잉글랜드전이야말로 일본이 유럽 강호를 상대로 어디까지 올라섰는지 확인할 무대"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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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4 패배' 지켜본 日 언론, "경기 결과 충격적" vs 팬들은 "놀랍지 않은 결과"

[OSEN=정승우 기자] 일본도 홍명보호의 참패를 심각하게 바라봤다.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무너진 한국 축구대표팀을 두고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적인 0-4 패배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한국은 김민재, 황희찬, 오현규, 김태현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세코 포파나, 시몽 아딩그라, 에반 게상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매체는 "한국은 같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었다. 골대를 맞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끝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반 35분 실점 장면을 짚었다. 매체는 "한국은 빠른 역습에 무너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가마다 다이치와 한솥밥을 먹는 게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골도 일본 선수와 연결해 조명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AS 모나코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와 함께 뛰는 10번 아딩그라에게 강력한 슈팅으로 실점했다"라고 했다.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13분 손흥민과 이강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다만 추가골을 넣은 쪽은 코트디부아르였다. 후반 1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가 밀어 넣으며 3-0이 됐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신고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0-4로 경기를 마쳤다"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자신들보다 낮은 코트디부아르에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이 커지는 결과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에 일본 팬들은 "한국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지는 것은 별로 놀랍지 않다. 만약 손흥민이 은퇴를 하면 단번에 팀이 약화되어 암흑기에 확실히 돌입할 것", "지금 한국 대표 선수층을 생각하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안정된 결과를 남기는 것은 꽤 어렵다. 좋은 경기도 하는 대신 대패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월드컵의 최종 예선도 결과만 보면 여유로 돌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도 고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0-4라면 특별히 신기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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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완패' 홍명보호, 2014년 악몽 데자뷔...阿 1승 상대 정조준→평가전서 완패→본선도 완패?

[OSEN=이인환 기자] 악몽이 반복되는 걸까. 단순한 평가전 패배가 아니다. 흐름이 닮았다. 그리고 그 끝도 이미 한 번 경험한 기억과 겹친다. 1000번째 A매치라는 상징적인 무대에서 드러난 건 희망이 아니라 불안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면서 0-4으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향한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정작 경기 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1월 A매치에 비해서도 더 퇴보한 모습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예선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다. 더 놀라운 점은 25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시험받게 됐으나 0-4 완패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적지 않은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아날 한국의 경기 내용은 재앙과도 같았다. 월드컵이 75일 남겨둔 시점에서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수 모두 어설펐다. 주전 멤버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 공격은 차라리 전개라도 어느 정도 이뤄졌으나 결정력 문제가 아쉬웠다. 하지만 수비는 홍명보호의 플랜 A 로 준비하던 스리백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김민재가 스위퍼로 나서자 오히려 스피드와 커버 등에 강점인 그가 사라졌다. 김민재를 보좌하기 위해 사이드에 배치된 김태현-조유민은 어설펐다. 특히 조유민은 두 번의 전반 실점 장면에서 모두 실책을 저지르면서 과연 선발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런 홍명보호의 경기력은 고스란히 대한축구협회(KFA) 특히 정몽규 회장의 책임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1일에 있었던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호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는 답변을 피했으나 식사 자리에서는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당시 그는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다섯 경기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보다 몇 경기 더 하면 당연히 더 좋다. 우리 선수들 실력의 균형 면에서 4년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불가능하지 않다”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16강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 발언이 무색하게 홍명보호는 같은 조 최약체라고 불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의전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공수 모두 집중력 부재와 조직력 문제로 완패를 당했다. 이러하 모습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의 악몽이 떠오르게 한다. 당시나 지금이나 한국은 같은 조 아프리카 팀을 1승 상대로 생각하면서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2014년 당시에도 한국은 같은 조 알제리를 상대로 치룬 모의고사 가나전에서도 0-4로 완패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한국은 수비 조직력에서 아프리카의 빠른 선수들에게 와르르 무너지면서 조르당 아예우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에게 1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가나전은 불안한 예고였다. 실제로 홍명보호는 2014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승 상대라고 평가하던 알제리에게 1-4로 패하면서 1무 2패로 조기에 짐을 싸서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우연이지만 너무나 지금과 비슷한 시나리오 흐름인 것이다. 현 시점에서 한국의 조가 완전히 나오지 않았으나 개최국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팀(덴마크 or 체코), 남아공 상황에서 한국은 1승 상대로 남아공을 점찍은 상황이다. 그러나 남아공 모의고사에도 완패하면서 2014년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상황이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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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3번' 슈팅은 12-13, 스코어는 0-4...바닥 찍은 공격 집중력 홍명보호 '숙제'

[OSEN=정승우 기자] 슈팅 수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공도 더 오래 잡았다. 문제는 마무리였다. 한국은 기회를 만들고도 전혀 살리지 못했고, 코트디부아르는 비슷한 기회에서 4골을 만들어냈다. 월드컵을 75일 앞둔 시점, 공격 비효율은 홍명보호의 숙제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기록만 보면 경기 내용이 이렇게까지 벌어질 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점유율 51%-49%로 근소하게 앞섰고, 패스 수도 535회로 코트디부아르(518회)보다 많았다. 정확한 패스 역시 474회,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슈팅 수도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은 12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코트디부아르는 13개였다. 박스 안 슈팅은 한국이 5개, 코트디부아르가 9개였다. 상대 박스 안 터치 역시 한국이 23회, 코트디부아르가 22회로 비슷했다.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한국은 유효슈팅이 단 2개뿐이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한국이 12번을 때려 2번만 골문 안으로 보낸 사이, 코트디부아르는 13번 중 8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맞힌 슈팅만 세 차례였다. 전반 오현규와 설영우, 후반 이강인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때렸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다만 그 이전에 더 결정적인 문제는 집중력이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단 한 번의 '빅 찬스'만 만들었다. 그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7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4번을 놓쳤음에도 4골을 넣었다. 한국이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동안 코트디부아르는 자신들에게 온 기회를 거의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19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골문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혔다. 전반 막판에는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는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투입했지만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31분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마저 골대를 강타했다.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황희찬과 배준호가 측면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양현준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확한 패스 성공률 89%, 상대 진영 패스 216회는 한국이 꾸준히 전진했다는 의미다. 다만 마무리가 없었다.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슈팅은 급해졌고, 선택은 단순했다. 한국은 박스 밖 슈팅만 7개를 시도했다.  더 좋은 위치를 만들지 못한 채 서둘러 마무리했다는 뜻이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달랐다. 측면을 무너뜨린 뒤 낮고 빠른 크로스, 컷백, 세컨드볼까지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유효슈팅 8개 가운데 4개를 골로 연결했다. 결국 승부는 기회의 숫자가 아니라, 그 기회를 어떻게 끝냈느냐에서 갈렸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홍명보호는 스리백의 불안뿐 아니라, 만들어 놓은 기회를 골로 바꾸지 못하는 공격의 비효율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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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타르보다 잘할 것' 말하던 정몽규 회장, 정작 현실은 '최약체' 모의고사에도 와르르

[OSEN=이인환 기자] 말과 현실이 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면서 0-4으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향한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정작 경기 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1월 A매치에 비해서도 더 퇴보한 모습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예선 10경기에서 8승 2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다. 더 놀라운 점은 25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월드컵에서의 경쟁력을 시험받게 됐으나 0-4 완패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적지 않은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아날 한국의 경기 내용은 재앙과도 같았다. 월드컵이 75일 남겨둔 시점에서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수 모두 어설펐다. 주전 멤버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 공격은 차라리 전개라도 어느 정도 이뤄졌으나 결정력 문제가 아쉬웠다. 하지만 수비는 홍명보호의 플랜 A 로 준비하던 스리백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김민재가 스위퍼로 나서자 오히려 스피드와 커버 등에 강점인 그가 사라졌다. 김민재를 보좌하기 위해 사이드에 배치된 김태현-조유민은 어설펐다. 특히 조유민은 두 번의 전반 실점 장면에서 모두 실책을 저지르면서 과연 선발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런 홍명보호의 경기력은 고스란히 대한축구협회(KFA) 특히 정몽규 회장의 책임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1일에 있었던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호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는 답변을 피했으나 식사 자리에서는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당시 그는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다섯 경기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보다 몇 경기 더 하면 당연히 더 좋다. 우리 선수들 실력의 균형 면에서 4년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불가능하지 않다”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16강 이상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 발언이 무색하게 홍명보호는 같은 조 최약체라고 불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모의전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공수 모두 집중력 부재와 조직력 문제로 완패를 당했다. 과연 월드컵이 끝난 시점에서 정몽규 회장의 호언장담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15:45

“8경기 침묵→대표팀도 무득점”… ‘필드골 0’ 충격 현실, 손흥민 흔들린다

[OSEN=이인환 기자] 결과보다 더 뼈아픈 건 흐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주장 손흥민이 있다. 멈추지 않던 이름값이, 지금은 침묵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단순한 패배가 아니다. 내용, 흐름, 결과 모두 무너졌다. 의미는 더 컸다. 한국 축구 1000번째 A매치였다. 동시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대비한 ‘리허설’ 성격의 경기였다. 그러나 얻은 것은 명확했다. 현재 전력의 한계,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숙제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 그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감기 기운으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다.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 오현규, 배준호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기회도 만들었다. 하지만 결정력이 따라오지 않았다. 결국 홍 감독은 후반 13분 승부수를 던졌다.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동시에 투입했다. 공격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강수였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선택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왼쪽 박스 근처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문제는 단순한 ‘한 경기 부진’이 아니라는 점이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소속팀 LAFC에서도 8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마지막 득점은 지난달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페널티킥이다. 수치가 이를 말해준다. 올 시즌 공식전 9경기 8개 공격포인트. 표면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7개가 도움이다. 필드골은 없다. 유일한 득점도 페널티킥이다. 공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결정력’이 빠져 있다. 대표팀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동안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볼리비아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끊어낸 경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컨디션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영향력 자체가 줄어든 모습이었다. 전술적인 문제도 겹쳤다. 이날 실험한 스리백은 수비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후방 안정이 무너지자 전방 압박과 공격 전개도 동시에 무너졌다. 손흥민이 공을 잡는 위치 자체가 제한됐다. 결국 지금의 문제는 개인과 팀이 동시에 얽혀 있다. 손흥민의 결정력 저하, 전술적 불안정, 그리고 전체적인 경기 흐름까지 이어진다.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은 많지 않다. 한국은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반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여전히 손흥민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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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베트맨, 3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마감 임박

스포츠토토, 3월 31일(화)까지 건전구매 바로알기 및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는 이벤트 진행 배달의 민족 및 올리브영, 메가커피 상품권, 벳볼500개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026년 3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이벤트의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고객들이 체육진흥투표권을 더욱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맨을 통해 매월 ‘건전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베트맨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건전구매 바로알기’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먼저, ‘건전구매 바로알기’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방법을 익히고,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 영상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 버튼을 이용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운로드 시 벳볼 500개(1인 1회)가 지급되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세 가지로 구성된 건전화 프로그램은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한 번씩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셀프 휴식계획’은 스스로 스포츠토토 구매 휴식기를 약속하고 쉬어 가는 캠페인이다.   ‘건전구매 바로알기’와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3만원권(30명), 올리브영 1만원권(120명), 메가커피 5천원권(23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화)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6일(월)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3.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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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0-4 완패' 한국 대표팀 결과 집중 조명..."옆 동네 냉혹한 현실 마주, 비상사태다"

[OSEN=정승우 기자] 일본 언론이 홍명보호의 0-4 완패를 조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1000번째 A매치가 참패로 끝나자 "월드컵을 앞두고 비상사태"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일본 '스포츠 다이제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이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다"라며 코트디부아르전 결과를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한국 대표팀 통산 1000번째 경기였지만, 전반 35분 선제 실점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까지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반 19분 오현규가 문전 혼전 끝에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42분에는 설영우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마저 크로스바를 외면했다.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끝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반대로 코트디부아르는 훨씬 날카로웠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측면 공간을 연이어 내주며 수비 조직이 흔들렸고, 0-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을 차례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그럼에도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31분에는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린 강한 슈팅이 또 한 번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한국은 경기 막판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추가 실점하며 끝내 0-4로 무너졌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무대에서 한국은 스리백 수비의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다시 확인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한 가운데 한국은 35분, 45+1분, 62분, 90+3분에 실점했다"라며 "한국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라고 전했다.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반 13분 이강인과 함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인터뷰도 조명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사 인뷰에서 "월드컵에서는 더 강하고 더 잘 준비한 상대를 만나게 된다. 상대도 훨씬 더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경기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상대가 우리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와 준 팬들, 한국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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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점-40점-32점' 실바 또또또 원맨쇼, GS칼텍스 5년 만에 챔프전 기적 일군다…'아듀' 양효진, 라스트댄스도 멈췄다

[OSEN=조형래 기자] ‘엄마의 힘’은 대단했다. 딸 시아나와 함께하며 다시 한 번 괴력을 발휘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의 원맨쇼에 힘입어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6-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9)로 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3위(19승 17패, 승점 57점)로 봄배구 무대를 밟은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현대건설과의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도 압도하면서 2경기로 끝내며 정규시즌 1위 한국도로공사가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다. 다시 한 번 실바가 괴력을 발휘했다.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 42점,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40점을 올린 실바는 이날 역시 32점을 폭격했다. 실바의 괴력이 GS칼텍스 전력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1세트 18-18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권민지의 퀵오픈, 그리고 실바의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실바의 오픈 득점으로 21-18까지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권민지의 오픈 득점과 최가은의 속공까지 더해지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실바가 4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올렸다. 15-15에서 다시 한 번 실바의 오픈 득점과 퀵오픈, 권민지의 연이은 퀵오픈 득점과 실바의 서브 득점으로 GS칼텍스가 2세트 분위기도 휘어잡았다. 현대건설도 카리와 자스티스의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실바의 백어택 득점으로 2세트까지 가져왔다.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한 세트. GS칼텍스는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 실바의 시간차 공격 등으로 3세트 초반 흐름도 가져왔다. 카리 대신 들어온 나현수가 나서봤지만 권민지의 블로킹 등에 막혔다. 유서연까지 퀵오픈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켜 득점에 가세했고 권민지가 꾸준히 활약하면서 11-6까지 분위기를 잡았다. 최가은, 권민지, 실바, 유서연 등이  번갈아 가며 득점했고 3세트의 승기까지 가져왔다. 결국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챔피언결정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현대건설 양효진은 이날 경기가 결국 마지막 경기가 됐다.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최종전은 챔피언결정전이 아니었다. 2007-2008시즌 데뷔 이후  통산 567경기에서 8406점, 정규시즌 MVP 2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 그리고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양효진은 V-리그의 마지막을 웃으며 마무리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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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인정할 시간... 홍명보호의 스리백 6개월 준비는 모두 낭비였다

[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비슷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그리고 그 차이는 단순한 결정력 문제가 아니었다. 구조였다. 무너진 건 한 장면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9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전반 42분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5분 에반 게상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시몽 아딩그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측면 수비와 전환 과정에서 흔들리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현준, 백승호, 이한범을 투입했고, 이어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까지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다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31분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를 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신고에게 실점하며 0-4가 됐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을 3개월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스리백의 불안과 떨어진 결정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겉으로 보이는 숫자는 비슷했다. 한국은 12개의 슈팅을 내줬고, 코트디부아르는 13개를 기록했다. 점유율도 51%-49%, 패스 수도 535-518로 큰 차이가 없었다. 문제는 슈팅의 질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13개의 슈팅 가운데 8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한국의 유효슈팅은 2개뿐이었다. 상대가 시도한 슈팅 10개 중 6개 이상이 골문으로 향했다는 뜻이다. 수비가 슈팅을 너무 쉽게 허용했고, 허용한 뒤에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특히 박스 안 수비가 무너졌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박스 안 슈팅 9개를 내줬다. 한국의 박스 안 슈팅은 5개였다. 상대가 위험 지역까지 너무 쉽게 들어오도록 놔뒀다는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한국 스리백의 문제가 컸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오른쪽이었다. 조유민이 선 자리였다. 첫 실점부터 흔들렸다. 피지컬과 개인기에 밀렸다. 이어진 두 번째 실점도 같은 라인에서 터졌다. 반복이다. 한 번이 아니라 구조였다. 문제는 조유민이 아니더라도 그 자리에서 뛰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김민재를 스위퍼로 내리면서 빌드업과 후방 저지를 전담시킨 순간 좌우 스토퍼가 측면 수비에 책임을 가진다. 그러나 정작 홍명보호는 6개월여의 스리백 실험 동안 스리백 좌우 스토퍼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스리백의 전제가 무너진 순간이다. 김민재가 스위퍼로 내려서면 좌우 스토퍼의 안정이 핵심이다. 그러나 한쪽이 붕괴되자 전체 라인이 동시에 흔들렸다. 커버는 늦었고, 압박은 사라졌다. 마지막 실점 장면은 더 명확했다. 역습 한 번에 수비가 정리되지 못했다. 대응 자체가 없었다.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전술이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상대가 강해서가 아니다. 구조가 취약했다. 월드컵에서는 더 빠르고 강한 팀을 만난다. 지금의 스리백이라면 결과는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13:40

'코트디전 0-4 패배' 지켜본 이근호 해설위원, "어떻게 공격하고 수비하려는지 의도 보인 경기...쉬운 실점 허용은 아쉬워"

[OSEN=정승우 기자] "어떻게 지느냐가 중요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1000번째 A매치는 0-4 완패로 끝났다. 결과만 놓고 보면 참담했다.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시점,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스리백을 꺼내 들었지만 수비는 흔들렸고 공격은 골대를 세 차례 맞히는 데 그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러 0-4로 패했다. 그럼에도 이근호(41) 해설위원은 패배 자체보다 내용에 의미를 뒀다. 그는 "우리가 경기를 하면서 또 어떻게 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평가전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잘하고 있는 점은 계속 밀고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분명한 의도를 보였다. 황희찬-오현규-배준호를 앞세운 공격은 빠른 전환과 측면 침투를 반복했다. 전반 19분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전반 42분에는 설영우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에는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마저 골대에 막혔다. 이근호 위원도 이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오늘 시점이 어떻게 보면 대표팀이 월드컵 가기 전에 큰 보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았던 건 경기를 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였다는 점이다. 우리가 어떻게 공격하고, 어떻게 수비하겠다는 의도가 보였다"라고 짚었다. 홍명보호는 이번 경기에서 스리백을 가동했다. 측면 윙백을 적극적으로 올리고,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형태였다. 다만 수비 전환 과정은 불안했다. 조유민과 김문환 쪽 측면이 반복해서 뚫렸고, 전반 35분과 추가시간 실점 모두 상대의 빠른 측면 공략을 막아내지 못한 결과였다. 후반에도 코너킥 이후 집중력이 무너지며 3번째 골을 내줬고, 경기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의 패스 한 번에 4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이근호 위원 역시 가장 큰 문제로 실점 장면을 꼽았다. 그는 경기 후 "화끈하게 막아내면서 실점을 주지 말았어야 됐는데 너무나도 쉽게 실점을 허용했다는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0-4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1000번째 경기답지 않은 패배였다. 다만 월드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또 어떤 부분을 다듬어야 하는지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홍명보호는 뼈아픈 패배를 통해 월드컵 본선을 위한 숙제를 받아들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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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상대' 남아공 모의전서 공수 모두 'F학점'... 홍명보호, WC 큰일났다

[OSEN=이인환 기자] 1승 상대라고 찍은 팀 모의고사에서 압도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 후반에 1골을 내주면서 0-3으로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향한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000번째 A매치다. 동시에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는 실험보다 완성도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정작 경기 장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11월 A매치에 비해서도 더 퇴보한 모습이었다. 이날 한국의 경기력은 재앙과도 같았다. 월드컵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설프고 무기력했다. 이재성, 손흥민, 이강인 등 주전 멤버가 선발 라인업서 빠졌던 공격진과 달리 수비진은 최상의 조합 찾기를 위한 배치였지만 최악이었다. 코트디부아르전 스리백은 김태현-김민재-조유민이 형성했다. 김민재가 뒤에서 최후방 커맨더로 배치됐으나 양 사이드, 특히 조유민이 배치된 오른족이 문제였다. 실점 장면은 모두 동일했다. 전반 31분 코트디부아르 반격의 대서막을 열린 장면도 스리백의 조직력이 문제였다. 전반 31분 조유민이 제쳐지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문환이 막아냈다. 튀어나온 공을 아딩그라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비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이다. 선제골 장면 역시 오른쪽서 나왔다. 전반 35분 조유민이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했고 정확한 패스를 넘겨받은 게상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개인 기량서 완전히 밀려서 중앙의 김민재나 조현우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다시 한 번 추가골 장면도 마찬가지도 오른쪽이 기점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조유민을 등지고 공을 잡아낸 아딩그라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조유민이 개인 기량에서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에게 밀린 것도 맞으나 스리백에 대한 이해도가 확연히 떨어져보였다. 말 그대로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선발로 기용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팀에 전혀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홍명보 감독 역시 조유민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한범으로 교체하면서 자신의 전략적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후반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고 조현우의 선방 이후 튀어나온 공을 고도가 밀어 넣으면서 3골 차로 달아났다. 공격 역시 마찬가지였다. 황희찬, 오현규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형성했지만 전방에 제대로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 말 그대로 공격과 수비 모두 제대로 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5군 코트디부아르에게 완패했다. 이 경기가 더욱 충격적인 점은 코트디부아르가 같은 조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의고사였다는 것. 실제로 코트디부아르가 남아공보다 선수단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으나 두 팀 모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팀이라는 평가는 아니였기에 모의고사로 적당했다. 하지만 정작 모의고사에서 아무것도 완패하면서 홍명보호는 1승 상대라는 남아공에게마저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다는 불안에 가까웠던 예상이 현실에 가깝다고 변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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