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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왜 하필 김길리에게 부딪친 미국선수, 실수인가? 고의인가?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미국대표팀이 올림픽 최고의 민폐팀으로 떠올랐다. 한국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다.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해 순위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순위결정전 파이널B에서 2분40초319로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2분35초537의 올림픽 기록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 네덜란드가 5위, 한국이 6위를 결정지었다. 메달이 유력했던 한국은 불의의 사고로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준결승 경기중반 미국의 원인으로 불의의 사고가 터졌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선수 코린 스토다드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까지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김길리는 가슴에 큰 충격을 받고 펜스에 부딪치며 넘어졌다.  김길리는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너무나 컸다.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너무나 억울한 한국은 경기 후 곧바로 공식이의를 신청했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이 3위를 달리던 상황이라 어드밴스는 얻을 수 없었다.  가슴에 강한 충격을 받은 김길리가 부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길리는 일단 이어진 순위결정전을 결장했고 노도희가 대신 출전했다. 김길리의 부상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문제는 이번 대회서 유독 미국선수들만 상습적으로 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길리와 충돌했던 코린은 여자 500m에서도 넘어진 적이 있다. 심지어 코린은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넘어졌다. 그때도 김길리와 충돌위험이 있었지만 김길리가 간신히 피했다.  한 번 넘어지면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회 중 하루에 무려 세 번 넘어진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미국선수들이 무리한 레이스를 펼치거나 빙질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지 원인파악이 필요하다.  코린은 2019-2020부터 미국대표로 활약하며 8년 만에 조국에 월드컵 메달을 안긴 대표선수다. 그녀는 2024-25시즌 서울월드투어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경력도 있다. 김길리와는 서로 SNS 팔로우를 하는 사이다. 코린이 고의적으로 김길리를 쳤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유독 코린이 자주 넘어졌고 그 피해를 온전히 김길리가 당했다는 점에서 한국팬들은 그녀를 결코 곱게 볼 수가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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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뛰며 버틴 세월 보상' 37세에 해냈다! '올림픽 4수생' 김상겸, 포상금도 두둑이 받는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주말바다 노가다를 뛰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보상’을 받았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스노보드의 ‘맏형’ 김상겸(37)이 해냈다. 이번 동게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무엇보다 김상겸 개인적으로도 올림픽 첫 메달이다. 201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우승자 김상겸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나갔다. 하지만 그간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소치에서는 예선 탈락, 평창에서는 16강 탈락, 베이징에서 예선 탈락이었다. 그런 그가 결국 은메달을 따냈다. 네 번째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뤘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 레이스에서 블루 코스를 선택한 김상겸은 출발에서 앞섰고, 1차 계측 구간을 0.17초 빠르게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중반 구간에서 균형이 흔들리며 카를에게 다시 추월을 허용했다. 카를은  밴쿠버, 소치, 베이징 올림픽에서 꾸준히 메달을 수집한 세게 최고 수준의 베테랑이다. 김상겸에게는 어려운 상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남은 구간에서 속도를 더 끌어 올려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구간에서 카를이 치고 나오면서 김상겸은 김상겸은 0.19초 늦게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비록 금메달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상겸에겐 특별한 은메달이다. 또 설상 종목에서 한국에 의미있는 메달이기도 하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낸 은메달 이후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김상겸은 중학생 때부터 스노보드를 탔다. 꿈 많던 20대에는 일용직 노동 현장까지 나가면서 스노보드를 탔다. 20대에는 소속팀도 없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리는 주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비용, 훈련비 등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상겸은 일용직 노동 현장에 나가 돈을 벌면서 보드를 계속 탔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그는 메달리스트가 됐다. 게다가 10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김상겸에게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에 따른 보상을 제대로 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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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망연자실! 우승후보인데 미국 때문에 졌다"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안타까운 충돌사고 희생양 됐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팀이 안타까운 충돌사고 희생양이 됐다. 우승후보의 결승진출 실패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경기 도중 안타까운 사고에 희생양이 됐다. 한국은 3위를 달리던 중 순위 뒤집기를 노리는 상황이었다. 이때 앞서가던 미국 선수가 넘어졌다. 캐나다 선수는 간신히 피해갔지만, 레이스를 펼치던 김길리가 넘어진 미국 선수와 충돌했다. 김길리는 넘어진 후 통증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손을 뻗어 최민정에게 터치를 하면서 끝까지 달렸지만 준결승 레이스는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파이널B로 밀렸다. 충돌 과정에서 한국이 3위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드밴스드가 주어지지 않았다. 순위 결정전에서는 네덜란드가 1위, 한국이 2위, 미국이 3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순위결정전에서도 넘어졌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했던 김길리를 노도희로 교체한 채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더 앤서’는 “유력 (우승)후보 한국이 미국 선수 때문에 넘어졌다.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며 “한국은 3위를 달리던 상황이었다. 미국이 넘어졌고 충돌하면서 넘어졌다. 끝까지 달렸지만 3위에 그쳤다. 한국 코칭스태프가 심판진에 확인을 요청하는 모습을 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혼성 2000m 계주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신설된 종목이다. 여자 선수 2명과 남자 선수 2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베이징 대회 당시 첫 경기에 탈락했던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정예로 팀을 꾸려 금메달에 도전했다. 하지만 미국 선수와 충돌하는 불운이 발생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혼성계주 결승에서는 이탈리아(2분39초019)가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캐나다(2분39초258), 동메달은 벨기에(2분39초353)가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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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수와 충돌' 가슴에 강한 충격받은 김길리, 개인전 출전 가능할까?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너무나 안타깝다. 불의의 충돌사고를 당한 김길리(22, 성남시청)는 괜찮을까.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 파이널B에서 2분40초319로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2분35초537의 올림픽 기록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 네덜란드가 5위, 한국이 6위를 결정지었다.  준결승 경기중반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 선수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김길리는 큰 충격을 받고 펜스에 부딪치며 넘어졌다. 김길리는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너무나 컸다.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너무나 억울한 한국은 경기 후 곧바로 공식이의를 신청했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이 3위를 달리던 상황이라 어드밴스는 얻을 수 없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슴에 강한 충격을 받은 김길리가 부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길리는 일단 이어진 순위결정전을 결장했고 노도희가 대신 출전했다.  문제는 개인전이다. 김길리의 부상이 심하다면 개인전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김길리는 4년간 열심히 준비한 올림픽에서 너무나 큰 불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길리의 상태는 정확한 검진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김길리가  부상없이 100% 컨디션으로 나머지 대회에 출전할 수 있길 기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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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하는데…한국은 약하다!’ 홍명보호 3월 오스트리아-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OSEN=서정환 기자] 일본은 잉글랜드와 하는데? 대한축구협회(KFA)는 남자축구대표팀의 3월 유럽원정 평가전 상대가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3월 28일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본선에서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상 상대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강호다.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다.  하지만 축구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라이벌 일본이 같은 기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대결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3월 29일 스코틀랜드와 맞붙고 4월 1일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해리 케인 등이 포진한 강력한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대결은 엄청난 경험이다. 한국축구팬들은 일본이 부러울 수밖에 없다.  팬들은 “일본은 잉글랜드랑 하는데 한국은 뭐하나?”, “축구협회 행정력이 아쉽다”, “한국이 스파링 파트너 찾고 싶어도 매력이 없다”, “한국이 패싱을 당한 것”이라고 분노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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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없다, 꿈꿨고 도전했다"…'스키 여제' 린지 본, 병상에서 밝힌 올림픽 마지막 고백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후회는 없다, 나는 꿈꿨고 도전했다.”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결국 올림픽 무대를 눈물 속에 떠났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사고로 수술대에 오른 그는 병상에서 자신의 마지막 도전을 되돌아봤다. 본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림픽의 꿈은 내가 꿈꾸던 방식대로 끝나지 않았다”며 “전략적인 라인과 재앙과도 같은 부상의 차이는 불과 5인치(약 12.7cm)였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대회를 ‘라스트 댄스’로 삼았던 본에게는 더욱 아쉬운 결말이었다. 사고는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발생했다. 여자 활강 경기 출발 불과 13초 만에 본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그는 두 번째 곡선 구간에서 기문에 걸리며 설원으로 강하게 충돌했고, 곧바로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본은 사고 경위에 대해 “라인보다 약 5인치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그 과정에서 오른팔이 기문 안쪽에 걸리며 몸이 뒤틀렸다”며 “그 충돌이 이번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 이력은 이번 사고와는 무관하다”며 “복합 정강이뼈 골절을 입었지만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은 본에게 연이은 시련이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스위스 월드컵 경기에서도 점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리콥터로 이송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지만, 불과 9일 만에 또 한 번 큰 사고를 당하며 결국 올림픽 무대를 떠나게 됐다. 본은 “원했던 방식은 아니었고 극심한 육체적 고통이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며 “출발선에 섰을 때 느꼈던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키 레이싱처럼 인생도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우리는 꿈꾸고, 사랑하고, 도약하지만 때로는 넘어진다”며 “그 또한 삶의 아름다움이다. 나는 시도했고, 꿈꿨고, 뛰어올랐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0.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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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FIFPRO, 여자 선수 열악 처우&개선 절실

[OSEN=이인환 기자]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을 둘러싼 상업적 가능성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정작 그 무대에 서는 선수들의 환경은 여전히 ‘미완’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는 최근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의 기회(Opportunities of the AFC Women’s Asian Cup 2026)’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여자 선수들의 열악한 처우와 개선 가능성을 동시에 짚었다. 2026 대회는 호주에서 열리며 12개국, 27경기, 31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개막 6개월 전부터 이미 과거 대회 티켓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 독립 분석 결과, 총 수익은 약 8240만 달러(약 1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여자 아시안컵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상업적 성장과 달리 선수들의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다. FIFPRO 설문조사 결과, 2022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의 87%는 급여와 상금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36%는 대회 전 의료 검진조차 받지 못했다. 21%는 스태프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2023 여자 월드컵에서도 30%의 선수가 연봉 3만 달러 이하를 벌었고, 21%는 축구 외 다른 직업을 병행했다. 아시아 최상위 클럽 선수들 중에서도 스스로를 ‘프로 선수’라 인식하는 비율은 62%에 불과했다. 상금 격차는 더욱 극명하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총상금은 180만 달러였다. 반면 UEFA 여자 유로 2025는 4,720만 달러를 책정했다. 아프리카, 북중미, 남미 대회 역시 AFC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게다가 AFC는 2022년 대회에서 상금을 상위 4개 팀에만 지급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경제적 잠재력은 충분하다. AFC는 2026 대회에 217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수익은 스폰서십(3110만 달러), 입장권(2230만 달러), 중계권(1,100만 달러)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관중 수는 약 79만7천 명, 방송 시청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210만 명에 달한다. 이에 선수들은 분명한 요구안을 제시했다. ▲남녀 동일한 대회 운영 기준 ▲남자 아시안컵과 동일한 상금 ▲상금의 최소 30%를 선수에게 직접 배분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여자 축구의 구조적 프로화를 가속화하자는 ‘4대 비전’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0.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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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아쉬운 실격' 이윤승의 긍정마인드 "실망하기는 이르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한국 스키 역사상 동계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는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정대윤(20, 롯데스키앤스노보드팀)과 이윤승(19, 리코에이전시)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남자 1차 예선에서 각각 27위와 실격에 그쳤다. 정대윤은 두 번째 점프를 앞두고 스텝이 꼬이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이윤승은 첫 번째 점프 직후 넘어지며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모굴은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경기다. 약 1m 높이의 눈 둔덕이 3.5m 간격으로 촘촘히 배치된 급경사 코스를 내려오며 두 차례 점프대에서 공중 기술까지 소화해야 한다. 채점은 턴 기술 60%, 공중 동작 20%, 주파 시간 20%로 구성돼 완성도 높은 균형 감각과 담대함이 동시에 요구된다. 한국은 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이미 동계올림픽 메달을 경험했지만, 스키 종목에서는 아직 메달이 없다. 모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명이 출전했다. 1차 예선에서 상위 10명은 결선에 직행하며, 나머지 20명은 12일 열리는 2차 예선을 통해 남은 10장의 결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후 1차 결선에서 8명을 추리고, 최종 2차 결선에 오른 8명이 메달을 다툰다. 정대윤과 이윤승은 1차 예선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2차 예선을 통해 충분히 결선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경기 후 이윤승은 “경기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아쉽지만 괜찮다. 아직 2차 예선이 남아 있어 실망하기에는 이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첫 올림픽이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항상 어려움은 있었고, 그때마다 이겨내 왔다. 이번에도 다시 일어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윤승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의 영향으로 스키를 처음 접했다. 스키를 즐기던 부모를 따라 자연스럽게 눈 위에 섰고, 이후 다양한 종목을 경험했다. 그는 “클라이밍, 사이클, BMX, 스키 크로스까지 안 해 본 운동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종목이 모굴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윤승은 “올림픽 출전 자체도 의미 있지만,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조급해하지 않고 남은 이틀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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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사고 김길리 불참’ 불운의 쇼트트랙 혼성계주 최종 6위로 마감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준결승에서 불의의 충돌사고를 당한 김길리(22, 성남시청)가 순위결정전을 뛰지 못했다.  노도희(31, 화성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순위결정전에서 2분40초319로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2분35초537의 올림픽 기록으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종합순위에서 네덜란드가 5위, 한국이 6위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국선수에 밀려 넘어지는 충돌사고를 당했다. 김길리는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컸다. 한국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결국 김길리는 순위결정전에 불참했다. 가슴에 큰 충격을 입은 김길리는 부상 가능성도 있어 개인전의 정상출전여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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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스러운 미국’ 불의의 충돌사고 당한 김길리, 쇼트트랙 혼성계주 메달 획득 실패…파이널B로 밀렸다[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이 안타까운 충돌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 파이널B로 밀리면서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경기중반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다. 한국이 3위를 달리던 레이스 중 선두의 미국 선수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김길리를 치는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큰 충격을 받고 펜스에 부딪치며 넘어진 김길리는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해 다음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를 했다.  하지만 충돌사고의 여파가 너무나 컸다. 나머지 주자들이 따라잡기에는 이미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최종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파이널B로 밀렸다.  충돌원인은 미국이 제공했지만 피해는 온전히 한국이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이 경기 후 곧바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길리는 부상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준준결승에서도 김길리가 주자일 때 근처에서 넘어지면서 한국에 피해를 줄 뻔했다. 당시에는 김길리가 순발력을 발휘해 겨우 충돌을 피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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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폼 미쳤다!’ 충돌사고도 실력으로 피한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 진출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김길리(22, 성남시청)의 침착함이 한국을 준결승으로 인도했다.  김길리(22, 성남시청), 최민정(28, 성남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임종언(19, 고양시청)이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2분39초337로 2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가 질주 중 강력한 라이벌 미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은 넘어지면서도 다음 주자에게 터치를 하면서 레이스를 이어갔다. 여러 선수들이 넘어지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다행히 김길리는 사고가 휩쓸리지 않고 레이스를 계속했다. 7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주자 임종언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중 터진 충돌사고로 일본이 실격을 당했다. 한국(2분39초337)에 이어 미국(2분43초894)이 2위, 프랑스가 3위(2분46초871)를 차지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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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전원생존’ 임종언, 신동민,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진출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금메달을 향해 쾌속 질주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임종언(19, 고양시청), 신동민(21, 화성시청), 황대헌(27, 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주자 임종언은 1분25초55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루카 스펙헨하우저가 1분25초42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5조의 신동민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섰다. 막판 스퍼트를 낸 신동민은 1분24초8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주자 황대헌은 3바퀴를 남기고 3위로 추격했다. 황대헌은 한바퀴 남기고 전략적으로 2위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1분24초133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합류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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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태극낭자들’ 김길리, 최민정, 이소연 나란히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진출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태극낭자들이 쇼트트랙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MSK 컴피티션 링크에서 개최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김길리(22, 성남시청)와 최민정(28, 성남시청), 이소연(33, 스포츠토토빙상단) 전원이 8강에 진출했다.  2조에서 첫 주자로 나선 김길리(22, 성남시청)는 43초301의 기록으로 42초464의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28, 성남시청)은 6조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민정은 막판 추격을 허용해 사진판독까지 갔다. 결국 최민정은 43초204로 43초182의 한나 데스멧(벨기에)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8강에 갔다.  7조의 이소연(33,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초반부터 최하위로 처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알레나 크리로바(러시아)가 넘어지면서 탈락했다. 이소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43초40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소연은 각조 3위 중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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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中 쇼트트랙 더 많은 힘 얻었으면.." 린샤오쥔, '태극마크 떼고 오성홍기' 8년 만의 올림픽 복귀 각오 [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중국 스포츠 전문 'CCTV5' 프로그램에 출연, 부상 회복 과정과 다가오는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린샤오쥔은 이날 오후 남자 1000m 경기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  린샤오쥔은 중국어로 "이번 대회서 만약 우승을 한다면 정말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말한 뒤 한국어로는 "저로 인해서 중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좀 더 많은 힘을 얻었으면 좋겠고, 저로 인해 쇼트트랙 모르시는 분들도 쇼트트랙 경기를 많이 찾아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 때 태극마크를 단 '임효준'으로 활약했던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에 중국 대표로 남자 500m, 1000m, 5000m 계주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린샤오쥔의 올림픽 복귀는 무려 8년 만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대표 임효준으로 출전해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냈던 그다.  하지만 그는 2019년 이른바 '후배 성추행 의혹' 사건에 휘말리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2020년 6월 전격적으로 중국 귀화를 택했다. 비록 그는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억울함을 풀었지만, 이미 국적을 옮긴 뒤였다. 게다가 '국적 변경 후 3년 경과'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걸려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마저 무산됐다. 2025년 어깨 수술 후 부진했던 린샤오쥔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회복세를 보였다. 현재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린샤오쥔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과거 한국 빙상계가 린샤오쥔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중국의 한 지도자는 "린샤오쥔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소화 가능한 전천후 선수"라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번 밀라노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0.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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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3전4기 감격의 은메달 김상겸, 금의환향 “너무 오랜 시간 걸려서 아내에게 미안해”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네 번째 올림픽 도전에서 감동의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37, 하이원)이 귀국했다.  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예선 성적은 8위였다. 눈에 띄는 출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선에서 김상겸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8강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으며 대회의 흐름을 바꿨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 차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경험이 만든 레이스였다. 결승 상대는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는 갈리지 않았다. 결과는 0.19초 차 패배. 금메달은 놓쳤지만, 김상겸의 이름은 분명하게 시상대 위에 남았다. 김상겸은 한국 스노보드의 시조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했다. 당시 17위. 평창에서는 15위, 베이징에서는 24위에 머물렀다. 늘 도전했지만 메달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리고 네 번째 올림픽에서 비로소 결과가 따라왔다. 김상겸은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국할 때는 아무도 몰랐던 그 이름을 이제 전국민이 다 알게 됐다.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이 김상겸을 맞이했다.  김상겸은 “이렇게 많은 환영인파가 있을 줄 몰랐다. 한숨도 못자서 피곤하지만 좋다. 아내에게 너무 오랜시간을 기다리게 했다. 이제야 메달을 줄 수 있어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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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외모에 열도가 광분..."여신 같은 외모다"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중계석이 술렁였다. 경기 흐름이 아닌, 한 인물의 등장 때문이었다. 일본 언론의 시선이 한국 중계 부스로 향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9일 “중계석에 등장한 여성으로 인해 현장이 소란스러워졌다”고 전했다. 매체가 주목한 인물은 한국 중계 부스에 자리한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임은수였다. 데일리스포츠는 “전 한국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 출전 경험을 지닌 임은수가 현재 해설자로 활동 중”이라며 그의 이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의 초점은 단순한 외형에 그치지 않았다. 매체는 임은수의 사진과 함께 “엄청난 미인이 등장했다”, “해설도 안정적이고 이해하기 쉽다”는 일본 및 해외 팬들의 반응을 나열했다. 실제로 중계 직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임은수의 이름이 빠르게 확산됐다. 임은수는 2015~2016시즌부터 약 7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를 누볐다. 2018년 ISU 공인 챌린저 대회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해당 대회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은퇴 이후에는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길을 모색했고, 다시 빙판과 인연을 맺었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SPOTV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으며 또 다른 변신에 나섰다. 임은수는 당시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 경기를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수와 코치의 시점을 모두 담아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0.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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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지소연·장슬기부터 신예까지 총집결...여자대표팀,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발표 '평균연령 26.4세'

[OSEN=정승우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명단을 10일 확정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은 오는 3월 1일 호주에서 개막한다. 26명 명단에는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2025 WK리그 도움왕에 오른 최유정(화천KSPO), 신인왕 우서빈(서울시청)을 비롯해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이민화(화천KSPO), 김민지(서울시청) 등 최근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정민영, 추효주(이상 오타와 래피드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신나영(브루클린 FC), 김신지(레인저스W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FK)까지 8명이다. 신상우 감독은 2024년 10월 부임 이후 꾸준히 유럽과 북미 강호들을 상대로 A매치 경험을 쌓으며 세대교체도 병행했다. 대표팀 평균 연령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당시 28.9세에서 이번 명단 기준 26.4세로 낮아졌다. 지난해 7월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도 신구 조화를 이뤄내며 거둔 성과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개최지 호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 2일 이란과 1차전을 치르며, 이후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총 12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 출전하며, 각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4강 진출 4개 팀과 함께, 8강 탈락 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 2027 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플레이오프 탈락팀은 대륙간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 진출에 재도전해야한다. 한편 협회는 올해부터 FIFA 월드컵 본선에 더해 AFC 공식대회 본선, 아시안게임, 올림픽 본선 역시 일정 시간 이상의 장거리 항공 이동 시 선수단 전원에게 비즈니스석을 지원한다. 또한, 선수단이 태극마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구조의 지원 체계 기준을 확립하고, 선수단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6명) GK :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DF : 신나영(브루클린 FC, 미국), 추효주(오타와 래피드FC, 캐나다),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수원FC 위민), 노진영(문경 상무), 이민화(화천KSPO) MF :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캐나다), 김신지(레인저스WFC, 스코틀랜드), 박수정(AC밀란, 이탈리아), 정민영(오타와 래피드FC, 캐나다), 김민지(서울시청), 문은주(화천KSPO), 박혜정(인천 현대제철), 지소연, 최유리(이상 수원FC 위민), 송재은, 이은영(이상 강진여자축구단) FW :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미국), 전유경(몰데FK, 노르웨이), 손화연(강진여자축구단), 최유정(화천KSPO)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0.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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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아프리카의 벽'과 붙는다...'홍명보호', 3월 유럽 원정서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 연속 평가전 확정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두 차례의 평가전 상대를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28일 밤 11시(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3월 평가전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22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 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번 대결은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전 1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0.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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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헬멧도 안돼! 추모 메시지 헬멧도 안돼!

최첨단 기술의 헬멧도 금지, 추모 메시지가 담긴 헬멧도 금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이 경기 일정을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시끄럽다. 최첨단 헬멧은 ‘기술 도핑’이라는 이유로, 추모의 헬멧은 ‘정치적 메시지’라는 이유로 올림픽에서 쫓아내면서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최근 “신형 헬멧의 사용을 금지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영국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BBSA)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지난 1월 IBSF는 “영국 스켈레톤 대표팀 헬멧의 전체적 형태와 디자인을 보면 연맹이 금지하는 부착물(스포일러)과 돌출된 모서리, 공기역학적 요소가 포함됐다”며 사용 금지 처분했다. 이에 BBSA는 곧바로 “헬멧에 어떠한 부착물도 없고 공기역학적 개조도 하지 않았다”며 반발해 CAS에 항소했다. 논란과 별개로 문제의 헬멧에는 최첨단 과학이 적용됐다. 헬멧의 가장 큰 특징은 뒷부분이 일반 헬멧보다 길고 뾰족하게 튀어나온 점이다. 사이클 독주(타임 트라이얼)용 헬멧과 유사한데, 이는 머리 뒤쪽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줄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다. 또 헬멧 표면에 굴곡(릿지)을 새겼다. 여기에 헬멧이 선수 머리와 어깨 라인에 밀착되도록 3D 스캔 기술을 적용해 틈새를 없앴다. BBSA는 포뮬러원(F1) 엔지니어와 협력해 헬멧을 개발했다. 한 전문가는 “스켈레톤은 머리부터 내려가는 종목이므로 헬멧의 공기역학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번 영국 팀 헬멧 디자인은 물리적으로 강력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형태”라고 분석했다. BBSA 측은 “우리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헬멧을 설계했고, 규정을 준수했다고 믿는다. CAS 결정은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기존 헬멧으로도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기에 올림픽 메달 획득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팀의 울라디슬라우 헤라스케비치(27)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러우) 전쟁 희생자 등의 얼굴을 새긴 ‘추모 헬멧’ 착용을 금지했다. IOC는 “해당 헬멧이 정치적·종교적·인종적 선전을 금지하는 올림픽 헌장 제50조를 위반하기 때문에 경기 중 착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헬멧에는 러우 전쟁으로 숨진 우크라이나 10대 역도 선수와 아이스하키 선수 등 희생자 19명 얼굴이 담겨 있다. 헤라스케비치는 “이들(희생자)은 내 친구이자 올림픽 가족이다. 헬멧을 쓰는 건 정치적 선전이 아닌 희생자 추모”라고 강조했다. 그는 IOC 결정에 따라 헬멧을 교체했다. 앞서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그는 경기를 마친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반대(No War in Ukraine’)라고 적은 종이를 들어 보였다. 당시 IOC는 “평화를 위한 일반적 요구”이라는 이유로 별도 징계는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10여 일 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2.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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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해요"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첫 메달 안긴 '당찬 18세' 유승은, 포상금 1억 받는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설명할 수가 없다. 너무 행복하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기록,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유승은은 첫 시기에서 몸 뒤쪽으로 4바퀴를 도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87.75점을 받았다. 전체 2위.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 방향으로 네 바퀴를 회전해 83.25점을 추가했다. 중간 합계 1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착지에 실패하며 20.75점에 그쳤다. 앞서 연기를 마친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에게 순위를 내줬으나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올림픽을 앞둔 지난달 28일 18세가 된 유승은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다. 동시에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도 남겼다.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낸 것이 올림픽 유일한 메달이었다. 밀라노·코르티나에서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2개 메달을 수확했다. 앞선 메달이 알파인 종목에서 나왔다면, 이번엔 공중 기술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종목 빅에어에서 처음 올림픽 메달을 추가했다. 10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김상겸에게 2억 원, 유승은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빅에어는 2018 평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선수들은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회전, 착지, 완성도 등을 평가받는다. 결선에는 예선 상위 12명이 진출해 3차례 연기를 펼치며, 이 가운데 점수가 높은 두 번의 시기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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