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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오피스, 도심 주거의 새 기회가 되다 [ASK미국 상업용 부동산-안드라스 윤 대표]

▶문= 최근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트렌드는?   ▶답= 한때 도심의 상징이었던 오피스 빌딩이 새로운 변신을 시작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오피스 공실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 전역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임대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두 가지 현상이 맞물리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오피스 건물의 주거용 아파트 전환이다.   과거에는 오래된 오피스를 철거하고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해 아파트나 콘도미니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도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거주자들에게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건축 방식의 변화가 아니다. 도시의 기능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과거에는 출퇴근을 위해 사람들이 도심으로 모였다면, 이제는 도심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여가를 즐기는 ‘24시간 도시’를 만드는 방향으로 도시 계획이 변화하고 있다. 주거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식당, 카페, 리테일, 문화시설의 수요도 증가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물론 모든 오피스 건물이 전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창문의 위치와 깊이, 층고, 배관 구조, 주차 공간 등 건물의 물리적 조건이 적합해야 한다. 또한 용도 변경 허가와 건축 규정, 공사 비용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신축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순히 공실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건물의 구조적 특성과 지역의 주거 수요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 흐름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주요 도시들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개발업체들도 이를 새로운 투자 기회로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진화한다. 과거에는 오피스 건물이 기업의 성장을 상징했다면, 앞으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건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를 읽어 내는 통찰력이다. 어쩌면 미래의 유망한 투자처는 새로운 건물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오래된 오피스 건물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문의: (770)802-0688 상업용 부동산 안드라스 윤 대표미국 오피스 오피스 건물 오피스 공실률 부동산 트렌드

2026.08.12. 18:56

"실제 주택 소유율 65% 아닌 53%"

주택 소유율은 지난 20년 동안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 소유율은 훨씬 낮고 세대 간 격차가 심각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기존 통계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지표인 개인 기준 주택 소유율(HPOP)를 발표했다. 이 지표는 가구가 아니라 성인 개인을 기준으로 실제 집을 소유한 성인의 비율을 계산한다.   기존의 주택 소유율은 약 65%로 알려져 있지만 HPOP 기준으로는 성인 가운데 실제로 집을 소유한 비율은 53%에 그쳤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차이가 더욱 컸다. 기존 통계는 35세 미만 가구주의 37%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집계하지만 개인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주택 소유율은 22%에 불과했다. 연구를 수행한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에릭 헴브 이코노미스트는 “기존 통계는 35세 미만 성인 가운데 가구주만 계산한다”며 “모든 성인을 다 계산하면 실제 비율은 22%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기존 통계는 집에 소유주가 거주하는지만 확인할 뿐, 함께 사는 다른 성인 가족이나 룸메이트가 실제 집을 소유했는지는 반영하지 않는다. 연구진에 따르면 성인의 13.9%는 집주인이 아닌데도 소유주가 거주하는 가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체 성인의 9%는 부모가 소유한 집에서 함께 사는 자녀였다. 헴브 이코노미스트는 “이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왜곡은 특히 젊은 층에서 두드러진다. 부모나 배우자가 집을 소유한 경우가 많아 기존 통계에서는 주택 소유율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컬더색에 있는 주택 5채를 예로 들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다섯 채 가운데 네 채에 집주인이 거주하면 주택 소유율은 80%가 된다. 하지만 이 다섯 채에 사는 성인 14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실제 집을 소유한 사람은 50%에 그쳤다. 나머지는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나 배우자 등 가족 구성원이었다.   또 기존 통계에서 제외되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이나 요양시설 입소자도 HPOP에는 포함된다.   HPOP는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가 얼마나 어려워졌는지도 보여준다. 25세 기준 실제 주택 소유율은 2006년 20%에서 2015년 12%까지 떨어졌다가 2024년에 14%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헴브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사람들처럼 젊은 세대도 결국 집을 소유하게 되겠지만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가 과거보다 분명히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주택 가격이 비싼 지역일수록 기존 통계와 실제 주택 소유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점도 확인했다. 가주와 하와이는 두 지표 간 차이가 가장 컸고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낮은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연구진은 높은 집값 때문에 성인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살거나 여러 세대가 한집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밀레니엄 세대 내부에서도 자산 격차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었다.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026년 전체 주택 거래 가운데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비중은 사상 최저인 21%로 떨어졌다. 특히 27~35세 사이의 젊은 밀레니엄 세대의 전체 주택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1년 만에 71%에서 60%로 급감했다.   반면 연령대가 높은 밀레니엄 세대는 중간 가구소득이 13만2700달러에 달하며 기존 주택의 자산가치를 활용해 다시 집을 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의 전체 순자산은 2019년 3조9400억 달러에서 2024년 말 15조9500억 달러로 약 4배 증가했지만 이 가운데 약 2조5000억 달러는 이미 집을 보유한 사람들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젊은 밀레니엄 세대는 주택 구입 기회를 놓친 데다 39%가 학자금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간 대출 잔액은 3만 달러였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단순히 '밀레니엄 세대가 집을 사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세대 안에서도 집을 산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 HPOP는 기존 주택 소유율보다 실제 개인의 자산 형성 수준을 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 주택시장과 세대별 부의 격차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유회 객원기자소유율 주택 주택 소유율 주택 구입자 주택 구매

2026.08.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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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좋은 집에도 ‘인생의 타이밍’이 있다

좋은 집에도 인생의 타이밍이 있다. 하지만 막상 상담을 시작해 보면 ‘좋은 집’의 기준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어떤 사람은 학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출퇴근 거리나 생활 편의 시설을 먼저 본다. 또 어떤 사람은 관리하기 쉬운 집을 최고의 조건으로 꼽는다.     이 차이는 단순히 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삶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고, 가족의 형태와 경제적 여건, 건강과 생활 방식도 함께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을 살 때는 현재의 필요만이 아니라 앞으로 5년, 10년 후의 삶까지 함께 생각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40대는 대부분 가족이 삶의 중심인 시기다. 자녀가 학교에 다니거나 대학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군과 방 개수, 넓은 거실, 뒷마당, 안전한 동네를 우선순위에 둔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공부할 방이 충분한지, 좋은 학교까지의 거리는 어떤지를 꼼꼼히 살핀다. 그래서 어바인, 풀러턴, 세리토스, 사이프러스, 브레아, 아케이디아, 라카냐다 같은 지역은 여전히 많은 한인 가정의 관심을 받고 있다.     좋은 교육 환경은 자녀의 성장뿐 아니라 장기적인 부동산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리한 구매’다. 조금 더 좋은 학군, 조금 더 넓은 집을 위해 감당하기 어려운 모기지와 재산세를 떠안는 경우도 적지 않다.   50대가 되면 집을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씩 달라진다.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독립을 준비하면서 예전처럼 많은 방이 필요하지 않다. 대신 직장과 교회, 병원, 한인 마켓, 은행 등 생활 동선이 더욱 중요해진다. 넓은 집보다 생활하기 편한 집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다. 지금 집을 계속 보유할 것인지, 규모를 줄여 다운사이징할 것인지, 렌트 수입이 가능한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할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60대에 들어서면 집의 의미는 더욱 분명해진다. 화려함보다 편안함이 우선이다. 관리하기 쉬운 크기, 계단이 적은 구조, 병원과 마켓이 가까운 위치,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젊을 때는 넓은 마당이 로망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잔디 관리와 나무 손질, 각종 수리와 관리비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큰 집은 자랑이 될 수 있지만 매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짐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60대 한인들이 “이제는 편한 집이 최고”라고 말한다. 장을 보고 무거운 짐을 오래 들고 걷지 않아도 되는 집, 병원 예약 때문에 먼 거리를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집, 자녀와 손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위치의 집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 준다.     그래서 단층 주택이나 관리가 잘되는 타운홈, 엘리베이터가 있는 콘도, 주택소유주협회가 외부 관리를 담당하는 커뮤니티를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부동산은 현재만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산이다. 그래서 집을 고를 때는 “지금 내가 원하는 집”보다 “앞으로도 나에게 맞는 집인가”를 먼저 질문해야 한다. 나이에 따라 좋은 집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집을 보는 시야는 훨씬 넓어지고 후회 없는 선택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문의: (213) 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풀러턴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타이밍 인생 투자용 부동산 부동산 가치 콘도 주택소유주협회

2026.08.12. 17:47

[부동산 이야기] 집 팔기, 첫 2주가 승부처

팬데믹 이후 최근 4~5년 동안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여러 면에서 많이 바뀌었다. 올해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 연초에는 거래가 활발하다가 성수기라고 여기는 여름이 오히려 거래가 줄고 비수기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계속해서 몇 년 동안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거래가 많이 냉각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모기지 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인데, 상승 요인은 장기적인 전쟁 여파 등으로 인플레이션 확률이 높아지자, 오히려 금리 인하를 예상하던 시장이 금리가 상승할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집을 구매하려던 바이어들이 경기의 움직임을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아무튼 올해는 중간 선거까지 예정되어 있어, 경기뿐만 아니라 정치 쪽 움직임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모든 거래가 그렇듯, 팔려는 사람은 높게, 사려는 사람은 낮은 가격에 사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기준 가격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거래에서는, 어느 정도가 적정 가격인지 적정가를 정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것이 쉬운 게 아니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셀러에게 리스팅을 받기 전에 셀러의 매물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으며, 얼마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 최근에 거래된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을 하고 리스팅 가격을 정한다.     다만 대다수의 셀러들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의외로 많은 셀러들이 잘못된 판단과 부정확한 정보 등으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또한 이를 정확하게 알려줘야 할 에이전트는 리스팅을 받고 보자는 생각으로, 셀러의 제시 가격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마켓에 올리기도 한다.     10년 전이라면 운 좋게 눈먼 현금 바이어를 만나서 팔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어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눈먼 바이어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설령 만나서 운 좋게 비싼 가격에 에스크로에 들어갔다고 해도, 현금 바이어가 아니라면 감정 문제로 다시 깨질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마켓에 오래 머물다가 가격을 내려, 나중에는 마켓에서 거두어들이거나, 셀러가 지쳐 마켓 시세보다 더 싸게 파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항상 필자가 하는 이야기가 바로 집을 마켓에 올리고 첫 2주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셀러는 이 시기를 놓치면 전략을 다시 수정해야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첫 2주간을 허비하면 오히려 나중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바이어들이 생각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처음에 집을 내놓을 때가 제일 중요한데, 만약에 이 기간 동안 오퍼가 없다면, 셀러와 에이전트는 새로 집을 보기 시작하는 바이어들을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마켓에 나온 시간이 오래되었지만, 운이 좋아서 이자도 떨어지고, 바이어들이 다시 움직여 마켓이 올라가 준다면 가격 경쟁력이 생겨, 팔릴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주변에 새로 나온 집들과 경쟁까지 해야 해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즉,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은 셀러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지금처럼 마켓이 식어가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결정이 오히려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집을 파는 지름길이다.   ▶문의: (818) 357-7694 에릭민 / 드림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승부처 고금리 현금 바이어 리스팅 에이전트 마켓 시세

2026.08.12. 17:45

[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매매 시 책임 소재

부동산 거래는 등기하는 순간 모든 소유권 이전과 함께 셀러의 담보권이 해제되고 바이어의 융자 같은 새로운 담보가 설정되면서 타이틀 이전과 세금이 정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사업체의 경우, 인수·인계 시점부터 담보권의 해제와 세금 정산이 시작되는데, 조세형평국이나 노동국과 같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수일과 요청자료를 제출한 이후 수 주 혹은 최대 60일 이내 추가 서류 및 감사 여부를 통보해주도록 기한이 설정되어 있어서 클로징 이후에도 마무리가 100% 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특별히 팬데믹 이후 세일즈 택스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거의 일반화된 요즘 성향을 보면 거의 60일을 채우고 필요한 세금이나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따라서 바이어가 셀러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혹은 무심코 에스크로에 아무런 예치금 없이 셀러의 책임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다. 왜냐하면 정부는 ‘책임 이전(Successor’s Liability)’이라는 개념으로 인수한 사업체의 모든 세금에 대한 책임을 인수자에게 전가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클로징 시점에 셀러의 자금 중 단 1만 달러만 예치하는 것으로 양측이 서로 믿고 동의를 하여 에스크로 서류에 사인하고 인수를 하였으나, 추후 몇 달씩의 감사를 거쳐 세금 징수액이 위의 예치금을 크게 넘는 벌과금을 받을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미 모든 자금을 다 써버리고 세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는 셀러 혹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인수한 바이어로부터 그 금액을 징수하려고 하게 된다.   원칙적으로는 에스크로 오프닝과 동시에 모든 세금을 예상금액으로 보고하고 어카운트 클로징 준비를 미리 하여, 셀러가 클로징과 동시에 에스크로에 ‘Certificate of Payment’ 혹은 ‘Certificate of Release’ 서류를 각각 받아 제출하여야 하나, 사업체 운영을 하다 보면 세무사에게 맡기게 되고 바쁜 세무사는 미리 그 작업을 마무리 짓기가 쉬운 일은 아니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긴 하다. 그러나 이러한 책임 소재에 대해 서로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주류사회에서는 미리 세금 보고를 하고 예상금액의 세일즈 택스를 지불하고 진행을 하는 셀러분들이 많아서 특별히 예치금액에 대해 디베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부득이 예치해야 한다면 전체 셀러의 수령금액을 추후 정부서류들이 모두 들어온 이후에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모두 인지하고 있다.   주로 한인 셀러분들이 지극히 예외적인 것을 일반화하여, 일부 금액 10% 혹은 30% 이런 식으로 예치하는 것으로 요청하고 바이어에게 동의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세금은 무덤까지 간다고 하는 말이 있고 사실이다. 탈세에 대한 엄격한 규칙이 살아있는 것이 미국이고 의도적일 경우 형사법에 저촉을 받기도 한다.   ‘실수는 용서되나 의도는 처벌된다’는 것이 원칙이다. 예치된 금액은 세금 정산 서류가 들어오기까지 다른 어떤 사업체의 조건과는 무관하게 에스크로 계좌에 홀드 되었다가지급되며 장비나 다른 어떠한 사업체 상황과는 무관한 자금이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유니티 에스크로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책임 책임 소재 사업체 운영 인수일과 요청자료

2026.08.11. 22:26

용인 반도체단지에 공급 주택은 1800세대…직주근접 아파트 ‘희소성’에 실수요자 몰린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생산시설 가동이 내년 2월로 성큼 다가오면서 배후 주거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단지 종사자·근로자가 대거 유입될 예정이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416만㎡(126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197만㎡(60만평) 부지에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팹·Fab) 4기를 건설 중이다. 생산라인 1기는 내년 2월부터 가동에 돌입한다. 나머지 생산라인 2·3·4기도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에는 국내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도쿄일렉트론(일본), ASML(네덜란드),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미국) 등 3개 업체는 이미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대거 몰려오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현재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굴지의 소부장 기업 30여곳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생산라인 4기가 모두 완공되면 직접 고용효과는 약 1만5000만 명에 달하고, 여기에 협력사 고용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난다. 인구 유입에 따른 배후 주거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용인 반도체단지 조성이 구체화하면서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빨라지고 있다.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계획된 주택은 총 1800가구다. 공급물량이 한정된 만큼 신규 아파트는 귀한 실정이다. 따라서 산업단지 종사자·근로자 수를 감안하면 아파트 희소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대규모 산업단지는 생산시설과 함께 주거·상업·교육 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자족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판교가 대표적이다. 판교테크노밸리 개발과 함께 배후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되면서 기업과 인구가 유입됐고,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함께 확충된 사례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동일토건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신규 아파트 첫 분양에 나선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와 바로 인접한 공동주택단지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8월 중에 분양한다.     동일토건이 공급하는 물량은 총 2개 단지 1250세대다. 이는 일반산업단지에서 공급될 전체 물량 1800세대 중 70%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1차 분양에서는 1단지 589세대가 공급되고, 2단지 661세대는 향후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71㎡,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다. 다양한 타입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라는 점과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라는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단지 내 공급물량이 한정돼 있다는 점, 반도체도시의 비전을 독점할 수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미래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청약·대출·거래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는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자격 및 요건만 갖추면,거주지,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산업단지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돼 입주기업 근로자에겐 우선공급 혜택도 주어진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반경 3㎞ 거리인 남용인IC를 이용하면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곧장 연결된다. 인근 국도 17·45호선, 단지 옆을 지나는 지방도 57·318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과 경기권, 반도체 산업벨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향후 ‘반도체 고속도로·철도’가 확충되면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원삼초와 원삼중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고삼호수, 이동·두창·용담저수지, 지산포레스트리조트도 가깝다.     이남수 투미부동산컨설팅 부사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반도체단지에서 처음 공급되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아 미래가치가 크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14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반도체단지 직주근접 용인 반도체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2026.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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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ADU 공사비가 집값 수준

주택난 해소 대안으로 주목받는 별채(ADU)가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공사가 될 수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   LA지역의 한 부부는 기존 차고를 허물고 400스퀘어피트 규모의 ADU를 짓는 데 약 60만 달러를 썼다. 당초 예상했던 30만 달러의 두 배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린 자재비 급등에 까다로운 부지 여건까지 겹치면서 공사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LA타임스는 11일 LA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조슈아 라이브너와 캐서린 헤닝거 부부의 ADU 건축 사례를 소개했다.   평소 절약을 중시한다는 부부는 2011년 61만5000달러에 1300스퀘어피트 규모의 1950년대 미드센추리 모던 주택을 구입했다. 7년 뒤인 2018년 가족이 머물거나 세입자에게 임대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ADU 건축에 나섰다.   당시 예상한 공사비는 약 30만 달러였다. 하지만 최종 비용은 60만 달러에 육박했다. 2011년 집 전체를 구입하는 데 지불한 61만5000달러와 맞먹는 금액이다.   라이브너는 “처음에는 30만 달러 정도 들 것으로 생각했다”며 “60만 달러가 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이 불어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집이 이글락과 하이랜드파크 사이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ADU를 지을 만한 공간부터 마땅치 않았다. 결국 기존의 차량 2대용 독립형 차고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ADU를 짓기로 했다.   설계는 LA 건축회사 프리랜드벅(FreelandBuck)이 맡았다. 기존 주택의 반원형 구조를 고려해 높은 천장과 경사진 지붕을 갖춘 스튜디오 형태로 설계했다.   ADU는 400스퀘어피트 규모로 간이 주방과 침실용 로프트, 거실, 욕실 등을 갖췄다. 기존 주택과 ADU 사이에는 테라스형 데크도 설치했다.   본격적인 문제는 설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면서 시작됐다. 공급망 차질로 목재와 창문 등 건축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집이 능선에 있다 보니 공사 현장 접근도 쉽지 않았다.   당시 상업용 건축업자 데이비드 본드가 제시한 공사비는 31만5000달러였다. 3개월 안에 공사를 끝내는 조건이었다. 부부에게는 이 금액부터 이미 부담이었다.   결국 본드에게 지급한 비용만 약 35만 달러에 달했다. 여기에 다른 공사와 각종 마감 비용 등이 더해지면서 전체 비용은 계속 늘어났다.   부부는 돈을 아끼기 위해 주방과 욕실 타일을 직접 시공하고 일부 마감 작업도 맡았다. 기존 차고를 철거할 때는 크레이그리스트와 지역 물품 나눔 커뮤니티에 자재를 무료로 가져가라는 글을 올렸다.   주민들은 레드우드 외벽재와 지붕 목재, 창문, 조명 등을 가져갔다. 콘크리트를 제외하면 폐기장으로 보낸 자재가 거의 없었다는 게 부부의 설명이다.   이처럼 부부가 직접 공사에 참여하고 기존 자재까지 재활용했지만 최종 비용은 약 6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ADU는 가주의 주택난을 완화할 대안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기존 단독주택 부지에 주거 공간을 추가해 가족이 사용하거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규모가 작더라도 부지 여건과 설계, 자재 가격 등에 따라 건축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400스퀘어피트짜리 ADU 하나를 짓는 데 기존 주택 구입 가격에 맞먹는 돈이 들어간 셈이다.   현재 부부는 가족의 건강 문제로 버지니아에 머물며 LA의 기존 주택과 ADU를 임대하고 있다. 예상보다 두 배 가까운 돈이 들었지만 완공된 ADU는 이제 공사비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 수입원이 됐다.   라이브너는 “ADU를 지은 데 따른 긍정적인 점 중 하나는 그 엄청난 비용을 갚는 데 보탤 수 있는 수입원이 생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온라인용 공사비 400스퀘어피트 규모 1300스퀘어피트 규모 주택난 해소

2026.08.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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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넘어선 경기 남부 아파트… 1,783가구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서울에 이어 경기 남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수도권 집값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에서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인접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7월 2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였던 지난 5월 22억4,000만원보다 4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용인 기흥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구성역플랫폼시티 전용 84㎡ 역시 6월 15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 면적이 두 달 전 14억원에 실거래된 데 비해 약 2억원 상승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병점·오산 등 규제지역 인접 지역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병점역 생활권 대장주로 알려진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는 얼마 전인 7월 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기준 동일 면적 호가는 9억~10억원 수준까지 형성돼 있다. 전용 105㎡의 경우, 같은 달 9억2,000만원에 이미 신고가 거래되며 병점역 생활권 역시 ‘9억원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규제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지역으로 실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병점역 생활권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GTX-C 병점역 연장 추진과 동탄도시철도 트램(계획),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등 교통 개발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병점역 생활권 신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총 1,7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5~166P㎡까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입지는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생활권으로,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가깝다. 교육 환경 또한 도보 거리에 양산1초(가칭·계획)를 비롯해 양산중이 2027년 개교 예정으로 학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와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생활 인프라 역시 차량 약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며,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특화 설계도 갖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등이 조성되며, 이와 별도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다양한 조건도 돋보인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의 전매제한이 적용돼 중도금 대출 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남부 시장은 규제지역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마다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금 1돈 골드바와 쿠쿠 음식물처리기, 로보락 S9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헤리티지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오산헤리티지 아파트 인접 비규제지역 병점역 생활권 경기 남부

2026.08.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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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난 LA, 집 지을 빈 땅 2만곳 놀고 있다…UCLA, ‘내 집 마련’ 새 해법

집이 없어 난리인 LA에 정작 집을 지을 수 있는 빈 땅은 2만곳이 넘는다. 천정부지 집값과 만성적인 주택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주거용 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LA 주택난의 역설이다.   이 빈 땅을 활용해 주택 공급을 늘리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까지 낮추자는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대규모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 한두 채가 들어갈 작은 땅에 여러 가구를 지어 각각 분양하는 방식이다. 집값에 밀려 내 집 마련을 포기했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A타임스는 7일 UCLA 시티랩이 민간 소유 빈 땅을 소규모 다가구 주택으로 개발하는 ‘작은 땅, 큰 영향(Small Lots, Big Impacts)’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시티랩이 LA 전역을 분석한 결과, 개발 가능한 민간 소유 빈 땅은 2만곳이 넘었다. 주거용으로 지정된 0.25에이커 이하 토지 가운데 건물이 없는 곳을 추려낸 결과다. 전체 민간 소유 땅의 약 2%에 불과하지만, 단독주택 한두 채가 들어설 땅에 5~12유닛의 다가구 주택을 지으면 적지 않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핵심은 임대가 아닌 ‘내 집 마련’이다. 빈 땅에 듀플렉스와 포플렉스, 타운홈 등 소규모 다가구 주택을 짓고 가구별로 분양한다. 비싼 단독주택을 사기 어려운 첫 주택 구입자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다나 커프 시티랩 디렉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세대의 스타터 홈이 나오지 않았다”며 저렴한 첫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티랩은 첫 시범사업을 맡을 설계·개발업체 3개 팀도 선정했다. 각 팀은 민간 소유 빈 땅에 최소 5가구를 짓는다. 완공된 주택은 모두 분양하고 일부는 중·저소득층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제네시스 LA가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LA시 등도 지원에 참여한다. 내년 여름 이전 착공이 목표다.   문제는 3곳의 시범사업을 어떻게 2만곳의 빈 땅으로 확산시키느냐다. 대부분 민간 소유여서 LA시가 직접 개발할 수는 없다. 대신 인허가와 각종 행정 절차가 사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고 민간 개발을 얼마나 끌어내느냐가 시의 과제로 남는다.   LA시는 이미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최근 LA한인타운에는 신속한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위한 ‘ED1(Executive Directive 1)’을 통해 신규 아파트 80가구가 완공됐다. 한인타운에서 ED1을 통해 완공된 첫 프로젝트다.   하지만 현실의 벽도 높다. 시티랩은 지난해 LA시 소유의 작은 빈 땅부터 활용해 다가구 스타터 홈을 짓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예상보다 속도가 나지 않았다. 결국 민간 소유 빈 땅으로 눈을 돌렸다.   전문가들은 "시 소유 땅을 활용하는 사업조차 더디게 진행된 만큼 규제 완화만으로 2만곳의 빈 땅이 곧바로 주택으로 바뀌기는 어렵다"며 "인허가와 금융 지원을 실제 착공과 분양까지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집값에 좌절한 주민들에게 2만곳의 빈 땅은 분명 새로운 가능성이다. 하지만 그 땅이 또다시 빈 땅으로 남을지, 부담 가능한 ‘내 집’으로 바뀔지는 이제 LA시와 민간의 실행력에 달렸다. 강한길 기자개발 공터 주택 개발 소규모 민간 주택 구매자

2026.08.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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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단지 내 물놀이장 ‘북적’… 방문객 발길 이어져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전용 59~105㎡ 992세대)는 최근 단지 안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자녀를 둔 지역 인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혓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멀리 있는 물놀이 시설을 찾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에는 최근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몰려든 입주민과 자녀들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 입주를 염두에 두고 단지를 둘러보기 위해 찾아 온 외부 방문객들도 시원한 물놀이장과 함께 갖춰진 수려한 조경, 넓은 녹지공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계약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양에서 단일 아파트 단지 안에 물놀이장을 갖춘 곳이 많지 않은 만큼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은 차별화된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분양 단계부터 물놀이장과 캠핑 포레스트 등 입주민 여가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특화 단지로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여기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 같은 주거 만족도는 높은 분양률로 이어지고 있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현재 전체 분양률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9㎡와 84㎡는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105㎡(구 42평) 일부 잔여 세대만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최근 전남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미 준공된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남아 있는 105㎡(구 42평) 잔여 세대도 조만간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대형 평형의 희소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가 적지 않은 만큼 105㎡(구 42평) 평형에 대한 계약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전남지역 전체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30평형대는 7589가구로 약 70%를 차지하지만,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평형은 1819가구로 약 16%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도 여수시 666가구, 순천시 424가구, 광양시 212가구로 특히 광양시의 중대형 공급 규모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대형 평형 공급은 감소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분양 물량 가운데 대형 평형은 전체의 6%에도 미치지 못했다.     공급 감소는 가격 흐름에서도 나타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한 반면, 소형 아파트는 하락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마지막 105㎡(구 42평)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10세대 계약자에 한해 벤츠 차량과 LG 오브제컬렉션 FULL 패키지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델하우스 방문이나 유선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분양 관계자는 "59㎡와 84㎡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105㎡(구 42평) 일부 잔여 세대만 공급 중"이라며 "최근 개장한 물놀이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착순 10세대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현식 기자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 사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외부 방문객들

2026.08.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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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틴 레거시에 아파트 착공…저소득층 대상 338채 규모

터스틴 레거시(Tustin Legacy)에 338채 규모의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개발업체 유에스에이 프로퍼티 펀드(USA Properties Fund)와 어바인 컴퍼니는 지난 6일 '테라시나 앳 터스틴 레거시(Terracina at Tustin Legacy)' 아파트 기공식을 가졌다.  터스틴의 옛 해병대 항공기지 부지에 조성 중인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의 일부인 이 프로젝트엔 3억7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아파트 단지는 2265 에어십 애비뉴와 16055 컴퍼스 애비뉴, 두 곳의 약 1600에이커 부지에 각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클럽하우스, 수영장,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만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OC의 중위소득(AMI) 30~60% 수준인 가구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연소득 약 5만5830달러~11만1600달러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월 임대료는 1베드룸은 월 1014달러(AMI 30% 기준), 3베드룸은 월 2856달러(AMI 60% 기준) 등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개발사는 내후년 임대가 시작될 무렵에는 소득 기준과 임대료가 다소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9년 2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입주 희망자는 웹사이트(usamfm.com/communities/Terracina-at-tustin-legacy-apartments)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남기면 신청 접수 일정, 공사 진행 상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상환 기자레거시 아파트 아파트 착공 저소득층 아파트 아파트 기공식

2026.08.09. 20:01

[상법] 부동산 담보대출 시 제3자 보증인의 책임

비사법적 차압 후 채무자는 부족액 책임을 면할 수 있지만, 보증인은 별도로 책임질 수 있다   은행이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할 때에는 차주 외에 법인의 주주, 구성원 또는 관계인에게 별도의 보증(guaranty)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담보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하거나 차압 매각대금이 채무 전액에 미치지 못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캘리포니아 민사소송법 제580d조는 담보권자가 신탁증서의 매각권에 따라 비사법적 차압(nonjudicial foreclosure)을 완료한 경우, 원칙적으로 차주에 대한 부족액(deficiency)의 청구와 판결을 금지한다. 그러나 같은 조는 적법한 보증인, 담보제공자 또는 기타 보증채무자의 책임에는 별도의 영향이 없음을 명시한다.   여기서 핵심은 차압 방식이다. 채권자가 법원을 거치지 않고 트러스티 세일(trustee‘s sale)을 통해 담보 부동산을 매각하면, 제580d조에 따라 차주에게 매각 후 부족액을 청구할 수 없다. 반면 사법적 차압(judicial foreclosure)을 선택하면 일정한 경우 부족액 판결을 구할 수 있지만, 법원의 감독 아래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법정 제한도 따른다. 따라서 “부동산 차압 후에는 차주가 언제나 부족액 책임에서 벗어난다”는 식의 일반화는 정확하지 않다. 비사법적 차압인지, 사법적 차압인지, 그리고 매입자금 대출 등 별도의 비소구 규정이 적용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보증인은 차주와 법적으로 구별되는 진정한 제3자 보증인인 경우, 차주에게 적용되는 비소구 보호를 그대로 누리지 못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민법 제2856조는 보증인이 부동산 담보채무와 관련된 여러 항변과 권리를 계약으로 포기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채권자는 보증계약의 문언에 따라 담보 부동산을 먼저 차압하지 않고 보증인에게 청구하거나, 비사법적 차압 후 남은 채무를 보증인에게 청구할 수 있다. 다만 보증인이 실질적으로 차주와 동일한 주체라면 이른바 ’위장 보증(sham guaranty)‘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증인이라는 명칭만으로 책임이 자동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대출 잔액이 100만 달러이고 담보 부동산이 비사법적 차압을 통해 8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단순 계산상 부족액은 20만 달러이다. 이 경우 제580d조에 따라 채권자는 원칙적으로 차주에게 그 20만 달러를 청구할 수 없다. 그러나 별도의 보증계약을 체결한 진정한 제3자 보증인이 있고 그 계약에 유효한 권리 포기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면, 채권자는 보증인에게 부족액을 청구할 수 있다. 보증인의 책임을 매각가격만으로 단정해서도 안 된다. 보증계약의 범위, 항변 포기 조항, 채권자의 담보 처분 방식, 다른 담보의 존재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실제 청구 가능액이 달라질 수 있다.     보증인은 단순히 담보 부동산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위험이 제한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보증계약이 전액 보증인지 제한 보증인지, 원금뿐 아니라 이자·연체이자·비용·변호사비까지 포함하는지, 채권자가 담보를 먼저 처분하지 않고 직접 청구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소구·공정가치·대위권 관련 항변을 포기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결국 비사법적 차압 후 차주는 부족액 청구로부터 보호될 수 있지만, 제3자 보증인의 책임은 별도의 계약과 법률 분석을 필요로 한다. 보증서 한 장이 담보 부동산의 가치와 무관한 개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서명 전에는 보증 범위와 포기 조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213) 487-2371 이승호 변호사 Lee & Oh상법 담보대출 보증인 보증인 담보제공자 부동산 담보채무 부족액 책임

2026.08.09. 20:00

BC주 렌트비 25개월 연속 하락… 세입자 한숨 돌리나

 BC주 렌트비가 2년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며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 7월 BC주 평균 임대료는 1년 전보다 4.5% 떨어졌고, 메트로 밴쿠버 외곽과 프레이저밸리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폭이 BC주 평균을 웃돌았다. 밴쿠버 역시 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2023년 8월과 비교하면 약 20% 낮아졌다.   애보츠포드 12.4% 하락… 외곽 지역 낙폭 커   전국에서 1년 전보다 임대료가 가장 많이 떨어진 15개 도시 가운데 BC주 지역이 5곳 포함됐다. 애보츠포드가 12.4%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랭리가 7.6%, 코퀴틀람이 7.3%, 뉴웨스트민스터가 6.6%, 리치몬드가 6.1% 하락했다. 밴쿠버 역시 임대료가 계속 내려가면서 2023년 8월 기록한 고점보다 약 20%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임대료 하락이 밴쿠버에 그치지 않고 주변 도시로 이어지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전반에서 임대시장이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BC주 전체의 하락세도 장기화하고 있다. 임대 전문 플랫폼 렌탈스닷씨에이(Rentals.ca)에 따르면 BC주의 임대료는 25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보다 낮아졌다. 최근 3년 동안 주 단위로 임대료가 하락한 곳도 BC주와 온타리오주뿐이다. 2023년까지 빠르게 올랐던 임대료가 2년 넘게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외곽 지역에서는 두 자릿수 하락률까지 나타난 것이다.   주정부 "주택 공급 확대 계속"   크리스틴 보일 BC주 주택지방자치부 장관은 25개월 연속 이어진 임대료 하락을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연결해 설명했다. BC주 정부는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규 주택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과 마크 카니 총리는 7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택 협정을 발표했으며 공동 주택 기금도 여기에 포함됐다. 주정부는 이 기금을 통해 선샤인코스트와 펜틱턴, 칠리왁 등을 포함한 지역에 서민 임대주택 275세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보일 장관은 앞으로도 주택 공급을 늘려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렌트비 세입자 임대주택 공급 임대료 하락 세입자 한숨

2026.08.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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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만 하는 주택보험료, 대처 어떻게?

조지아주에서 주택 보험료(Homeowners Insurance)가 해마다 오르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렌딩트리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의 주택보험료는 평균 7.3% 인상됐다. 이는 전국 평균 6.0%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건축비 상승이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연방 재무부 산하 연방보험국은 2025년 보고서에서 기후 관련 재난이 보험회사들의 재정 부담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질조사국(USGS) 역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최근에는 강풍, 우박, 토네이도, 허리케인과 해안 폭풍 등이 특정 주택이 아닌 주택가 전체를 파괴할 정도로 강력해지고 있다.   보험료 상승의 또 다른 이유는 재건축 비용 증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건축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크게 오르면서 보험사가 피해를 입은 집을 복구하는 비용도 급증했다.   ▶조지아 보험료는 중간 수준= 렌딩트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택보험료는 2020년 이후 약 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조지아는 약 40% 인상돼 미국 50개 주 가운데 33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료 인상 폭은 다소 완화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조지아의 올해 평균 인상률은 약 7%로, 지난 2년간의 상승폭보다는 낮아졌다.   동남부 지역만 놓고 보면 조지아는 보험료가 두 번째로 낮지만 보험료가 꾸준히 빠르게 오르는 중간 수준의 고비용 시장으로 평가된다.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노스캐롤라이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표 참조〉     조지아는 다른 주와 달리 특정 해안지역에만 위험이 집중되지 않는다. 해안 지역은 허리케인과 폭풍해일 위험이 크고, 내륙 지역은 강한 뇌우, 우박,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한다. 또 플로리다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 상륙한 허리케인도 조지아까지 강풍과 홍수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애틀랜타 보험료 높은 편= 렌딩트리의 주택보험 전문가 롭 바트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보험료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절도,범죄, 높은 수리비 등의 위험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조지아의 빠른 인구 증가 역시 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도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농지나 미개발 지역에 새 집을 짓고 이주하고 있다. 그 결과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는 주택 수도 함께 늘어나 보험사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바트는 “예전보다 위험 지역에 더 많은 주택이 들어섰기 때문에 폭풍 피해액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낮추는 방법= 보험사들이 위험 관리를 강화하면서 오래된 주택은 보험 가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오래된 지붕, 전기배선 노후, 오래된 창문 등은 보험료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반대로 충격에 강한 지붕, 허리케인 셔터, 배관 교체, 전기시설 교체, 누수 감지기, 보안장치 설치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보험료가 크게 올랐다면 먼저 보험 에이전트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집을 수리하거나 설비를 교체했는데 보험사가 이를 반영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보험료가 높다면 다른 보험사 견적을 받아 비교하고, 디덕터블(공제액)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공제액을 높이면 연간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사고 발생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늘어난다. 또한 비교적 작은 수리까지 모두 보험금을 청구하면 단기간에 여러 건의 보험금 지급 기록이 남아 보험료가 오르거나 갱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지민 기자주택보험료 기후변화 조지아 보험료 주택 보험료 보험료 인상

2026.08.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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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사통팔달 교통망 위 복합 비즈니스 캠퍼스

수도권 동북부가 달라지고 있다. 서울 외곽으로 분류되던 구리시가 '교통 혁신의 진원지'로 빠르게 재평가받고 있다.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 별내선(8호선) 개통, 세종~포천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갈매IC 신설 협의까지 구리시는 지금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허브로 진화하는 중이다. 구리시가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을 자처하는 이유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 노원구와 경계를 맞댄 '서울 옆세권' 입지다. 인근에는 별내신도시•다산신도시•왕숙신도시(3기)가 자리하며, 수도권 동북부 전체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이는 흐름에서 갈매지구는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갈매택지지구 자족•유통용지 중심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들어선다. 반경 1km 이내에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위치한다. 2024년 8월 개통한 8호선 별내선 덕분에 별내역에서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고, 잠실에서 2•3•5•9호선, 수인분당선 환승이 이어져 강남•여의도•광화문까지 연결된다.     구리시가 추진 중인 GTX-B 갈매역 정차가 현실화될 경우 교통 여건을 더욱 좋아진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마석까지 수도권 동서를 횡단하는 노선으로, 갈매역에 정차하면 서울 도심까지의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갈매지구의 철도 접근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전 구간 개통한 세종~포천 고속도로(제2경부선)의 갈매IC•퇴계원IC가 단지 바로 인접해 있다. 수도권 동남부와 서울 동북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이 노선은 기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극심한 교통량을 분산시키며 수도권 물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역시 가깝게 닿아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8층 구간에 직선형 램프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적용, 차량이 층별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6m의 층고를 확보해 파렛트 적재와 대형 장비 운용도 가능하다. 자재 수령부터 제품 출하까지, 물류 프로세스 전체가 이 공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처리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758실 규모로 조성됐다. 물류•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드라이브인(310실) 외에도, 지상 9~10층의 업무형(77실)은 최상층의 개방감과 일부 테라스를 활용한 독립적인 기업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이브오피스(371실)는 업무 공간과 다락•화장실이 결합된 구조로, 1인 창업자부터 소규모 스타트업까지 독립된 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 세미나실•회의실•커뮤니티 라운지•피트니스•스크린골프•샤워실과 단풍정원•커뮤니티가든•스퀘어가든 등 녹지 공간도 갖춰져, 입주 기업 구성원들의 일상이 단지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의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현식 기자테라타워 사통팔달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리 연장 수도권 동북부

2026.08.07.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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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장만 여전히 '먼 꿈'…중간가격 107만 달러

샌디에이고카운티에서 중간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가구 비율이 지난 2/4분기에도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4분기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07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격대 주택을 살 수 있는 가구는 전체의 17%로 전분기와 같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보다는 1%포인트 높아졌다. 주택 구입 자격을 갖추려면 연간 최소 26만8000달러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는 높은 주택가격과 대출 비용이 가주 전역의 내 집 마련 기회를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간가격 내집 중간가격대 주택 단독주택 중간가격 주택가격과 대출

2026.08.06. 21:17

주차 여건이 경쟁력…세대당 주차대수 갖춘 분양단지 공급

넉넉한 주차공간이 새 아파트 선택 기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주차공간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주차 여건이 단지 경쟁력을 평가하는 요소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국내 누적 차량 등록대수는 약 2,664만 대(2026년 5월 말 기준)다. 국민 1.92명당 차량 1대를 보유한 수준이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지에서는 이중주차 등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두 대 이상 차량을 보유한 가구가 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세대당 주차대수를 살펴보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주차공간은 입주 이후 확충이 쉽지 않아 분양 단계에서 확보된 주차 여건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차 여건은 입주 후 생활 편의성과 단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세대당 주차공간이 비교적 넉넉한 단지는 실거주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경기 김포 한강변에서 다음 주 청약을 앞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세대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총 2,4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한강변에 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를 제외한 한강 조망 여건을 갖췄다.   교통 여건으로는 김포한강로 풍곡IC(예정), 48번 국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인천 2호선 연장(계획)이 추진될 경우 GTX-A 킨텍스역 환승을 통한 이동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에는 약 5,950㎡ 규모의 광장을 비롯해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당구장 등이 계획됐다. 또한 그리너리스튜디오, 독서실, 멀티룸, 공유오피스,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별 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8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다.    정현식 기자주차대수 분양단지 세대당 주차대수 세대당 주차공간 주차 여건

2026.08.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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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짝 특수 '끝', 밴쿠버 주택 거래량 10% '뚝'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가 발표한 7월 주택시장 통계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거래량은 2,0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7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18.6% 적은 수준이다. 지난 6월 거래가 늘며 회복 조짐을 보였던 시장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협회는 최근 몇 년 동안 거래량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거래가 늘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월 들어 다시 거래가 줄면서 시장의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최근 두 달간의 거래 변화가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7월 메트로 밴쿠버 전체 주택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08만8,8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6.2% 하락했고, 전달보다도 0.9% 낮아졌다. 거래가 둔화된 가운데 가격도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 매물 줄었지만 공급은 여유   지난달 새롭게 등록된 매물은 4,9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다만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등록 매물은 1만6,476건으로 지난해보다 4% 줄었지만,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26.8% 많은 수준이다. 거래는 다소 주춤했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충분한 매물이 나와 있어 매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의 통계는 밴쿠버를 비롯해 버나비, 리치몬드,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써리 남부, 메이플 리지, 피트메도우, 뉴웨스트민스터, 보엔 아일랜드, 스쿼미시, 선샤인 코스트, 휘슬러 등 메트로 밴쿠버와 인근 지역의 주택 거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거래량 밴쿠버 밴쿠버 주택 주택 거래량 웨스트 밴쿠버

2026.08.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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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도 세대교체'…완성된 생활권 속 신축 갈아타기 수요 '꿈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자리 잡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서막을 열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교통, 학군, 상권 등 완성형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며 신흥 부촌으로 거듭났지만, 정작 지역 내 아파트들의 연식이 쌓여가면서 신축 아파트를 향한 갈아타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시 정비사업종합관리시스템과 영등포구청 자료에 따르면,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2015년에 준공된 ‘래미안 프레비뉴’가 이미 입주 10년 차를 넘어섰다. 여기에 뉴타운 내 상당수 주요 단지들 역시 준공 5년 이상이 경과하면서 기존 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 노후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미 검증된 신길뉴타운의 편리한 생활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주거 트렌드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새 아파트’로 이동하려는 대기 수요가 형성되고 있는 배경이다.   문제는 이 같은 신축 갈아타기 수요를 받쳐줄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영등포구는 뛰어난 주거 만족도와 직주근접성으로 상급지 이동 수요가 꾸준한 곳이지만, 최근 10년(2017년~2026년) 사이 연평균 입주 물량은 1,617가구에 불과하다(출처: 부동산R114 Reps). 이처럼 지역 내 신축 공급이 극도로 제한적이다 보니, 주택 시장에서 영등포구 내 신축 아파트의 가치와 희소성은 갈수록 치솟는 모양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그리고 서울 분양가 중 땅값이 차지하는 대지비 비율이 71%에 육박하는 구조적 압박으로 인해 향후 분양가 우상향이 고착화된 점도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원가 상승 부담으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 착공 물량이 급감하는 상황까지 맞물리자, 자산가들과 실수요자들은 ‘검증된 입지의 신축 아파트를 하루라도 빨리 선점’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길10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써밋 클라비온’이 신길뉴타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리드할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부각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써밋 클라비온’이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이유는 국내 부동산 신탁 업계의 선두 주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업대행자)을 맡았기 때문이다.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의 투명한 자금 관리와 철저한 공공성을 바탕으로 시행 리스크를 완벽히 지웠다. 이주를 계획하는 대기 수요자들에게 ‘지연 없이 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하는 셈이다.   탄탄한 안정성 위에 대한민국 최고 부촌에서 검증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결합해 상품성 역시 압도적이다. 신길뉴타운 내 ‘래미안에스티움’과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84㎡가 최근 실거래가 20억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만큼, 이를 뛰어넘을 첫 번째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이 자산 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아파트 총 812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및 신안산선(예정) 신풍역 초역세권 환경을 갖춰 여의도와 강남권 핵심 권역으로의 쾌속 이동이 가능하며, 대길초와 대영초·중·고교가 인접한 명문 학군, 보라매공원의 녹지, 더현대 서울과 타임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길뉴타운의 기존 단지들이 노후화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과 영등포구의 공급 가뭄이 맞물려 신축에 대한 갈증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한국토지신탁이 보장하는 안정성 아래 신길뉴타운의 주거 격을 바꿀 첫 번째 하이엔드 대장주를 선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써밋 클라비온’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3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신길뉴타운 세대교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뉴타운 11구역 신축 아파트

2026.08.06.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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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17층 오피스를 217세대 아파트로

한인 최대 부동산 기업 제이미슨이 주거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에 따르면 LA시 건물안전국(LADBS)은 최근 제이미슨 서비스가 타운 서쪽 윌셔에 위치한 17층 규모 오피스 빌딩(6380 Wilshire Blvd)을 아파트로 전환하는 공사에 대한 허가를 발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개발 승인을 받은 사업으로, 1963년 지어진 약 14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고층 오피스 건물을 217세대 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이다.   기존 176대 규모의 주차장은 그대로 유지되며, 스튜디오를 비롯해 1·2·3베드룸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약 2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제이미슨은 건물을 영화관과 코워킹 오피스, 피트니스센터, 클럽룸, 요가 스튜디오, 게임룸, 실내 골프, 스카이 라운지, 옥상 수영장 데크 등을 포함한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메트로 D라인(퍼플라인) 윌셔/페어팩스역에서 약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신규 및 계획 중인 복합개발과 주거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도로 맞은편에는 올해 입주를 시작한 16층 규모의 NMS 라호야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기존 11층 오피스 빌딩을 리모델링한 AC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서쪽으로는 20층 규모의 아파트 타워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12층 규모의 메디컬 오피스 빌딩도 이미 개발 승인을 받은 상태로 인근 지역이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제이미슨은 최근 LA 월드트레이드센터 복합단지 등 노후 오피스 빌딩을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대규모 적응형 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전환사업 제이미 오피스 빌딩 규모 오피스 코워킹 오피스

2026.08.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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