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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기만 하던 집값, 이젠 가격 낮춰야 팔린다”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 가운데 10채 중 7채가 첫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레드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로 지역 2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 중 69%가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호가보다 낮게 팔린 주택의 평균 할인율은 7.3%로 집계됐다. 평균 최초 판매 가격 40만9900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거래 가격이 평균 약 3만 달러 낮아진 셈이다. 이 수치 역시 2015년 이후 가장 큰 할인 폭이다.   이 같은 매물 가격 할인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팬데믹 당시에는 주택의 약 35%만 호가보다 낮게 판매됐으며, 평균 할인율도 6% 미만이었다.   당시에는 초저금리 모기지와 높은 수요 때문에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고, 경쟁 입찰(bidding war)도 흔했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애틀랜타는 현재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을 잘 보여주는 시장이다. 셀러가 바이어보다 많아지면서 구매자가격 할인이 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12월 기준 애틀랜타 시장에서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81% 정도 더 많았다. 이로 인해 바이어의 협상력이 커지고 호가 이하 거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애틀랜타에서는 신규 매물도 크게 늘었다. 자연히 바이어의 선택폭은 커졌고, 경쟁은 줄었다. 다만, 높은 수준의 집값과 모기지 금리 때문에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로 인해 매물이 주택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졌고 거래도 부진했다.     리스팅 업체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레슬리 애플턴-영은 “지금 상황을 완전히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문제는 바이어들이 집을 살 여력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최근 6%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부담이 큰 수준이다. 또 집값은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어도 6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56%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셀러가 시장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집을 팔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일부 셀러들은 여전히 팬데믹 시기의 높은 가격 기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가격 할인, 수리 비용 지원, 클로징 비용 보조 등 셀러의 양보가 늘어나는 추세다.   애플턴-영은 “지금은 2022년 시장이 아니다. 애틀랜타에서 거래 10건 중 6건에서 셀러의 양보가포함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회사 리/맥스 애틀랜타의 크리스텐 존스 브로커는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가격 할인율이큰 것은 아니다. 지난 6년 동안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 조정이 과도한 할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김지민 기자집값 바이어 기준 애틀랜타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저널

2026.03.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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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 집 팔면 집값 5% 손해 본다

노년기에 집을 팔면 제 가격을 받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CRR)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러의 나이가 70세가 되면 40~50대에 비해 낮은 가격에 집을 파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코어로직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주택 거래 정보와 유권자 등록 자료를 연계해 셀러의 연령을 파악했다. 분석 기간은 1998년부터 2022년까지로 같은 주택의 반복 매매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에 따른 가격 변화를 비교하는 방식도 병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약 11년간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80세 주택 소유자는 40~50대 매도자보다 평균 5% 낮은 가격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중간 주택 매매가격 40만5400달러를 제시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통계를 적용하면 약 2만270달러의 차이가 난다. 이 격차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향후 더 많은 고령의 매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1946~1964년 출생자인 베이비붐 세대는 2024년 기준 6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로 전체 주택 소유 가구의 36%를 차지한다.     이들 고령의 주택 소유자는 대체로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압박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도 보인다. 프레디맥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주택 소유자의 약 68%는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노후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매각 수익 격차의 원인 중 하나로 주택 유지관리 상태를 지목했다. 고령의 소유자가 매도한 주택은 유지보수가 지연됐거나 업그레이드가 부족한 경우가 더 많았다. 이는 입지나 시장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령의 주택 소유자는 또 공개 시장이 아닌 비공개 거래로 매도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수의 매수자가 접근하는 다중매물등록서비스(MLS)에 올리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경쟁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결과적으로 가격이 낮아진다고 CRR은 분석했다.     은퇴를 앞둔 많은 가구에게 주택은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다. 하버드대학교 공동주택연구센터가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의 중간 주택 순자산은 25만 달러였다. 이는 2019년 17만 달러에서 47% 증가한 수치다. 이 금액은 65세 이상 가구 중간 순자산의 50%에 해당한다.     NAR의 제시카 라우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인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고령기에 주택을 매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예전보다 더 높은 연령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NAR의 2025년 주택 구매자·판매자 세대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70~78세 연령대의 38%는 21년 이상 같은 집에 거주했다. 79~99세 연령대에서는 그 비율이 44%로 더 높았다. 79~99세 연령대의 15%는 매물 가격의 90% 미만으로 집을 매도했는데 이는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반면 이 연령대는 주택 보증서 제공이나 클로징 비용 지원 등 매수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가능성은 가장 낮았다.     전문가들은 은퇴자와 은퇴를 앞둔 가구는 이러한 가격 추세를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주택 자산을 은퇴 재정 계획의 핵심 요소로 고려하는 경우엔 더욱 그렇다.     고령의 주택 소유자가 낮은 가격에 매각하는 것은 대개 유지보수 지연과 은퇴 후 현금 흐름 압박 속에서 이뤄진 갑작스러운 결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작은 수리를 미루다 보면 매수자가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반영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주택 매각을 은퇴와 현금 흐름 계획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해야 압박감 속에서 매도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CRR 보고서의 필립 스트라한 공동저자는 "고령자의 주택 관리에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매각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사와 접촉할 때 성인 자녀 등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일부 고령자는 낮은 판매가를 감수하더라도 비공개 거래를 선호할 수 있다. 낯선 사람이 집을 드나드는 것을 원치 않거나 대규모 수리를 하지 않는 대신 할인된 가격에 파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어떤 선택을 하든 주택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중요한 은퇴 자산으로 인식하고 사전 계획을 통해 자산 가치와 현금 흐름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안유회 객원기자집값 손해 하버드대학교 공동주택연구센터 주택 소유자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

2026.03.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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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초소형 평형에 수요자 관심 쏠려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에 실수자요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용면적 38㎡, 44㎡가 예상 외 호평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7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33건이 접수돼 평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용면적 38㎡는 1순위 평균 6.75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전용면적 44㎡는 1순위 평균 2.09대 1로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우며 선방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1인 가구나 젊은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반면, 신규 공급되는 물량이 거의 없어 이번 분양이 좋은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잠실, 강남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앞서 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내부에 마련된 전용면적 44㎡의 유니트를 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박 모(32세) 씨는 “초소형이라고 해서 1.5룸을 생각하고 왔는데, 방 2개에 넓은 주방과 거실을 갖추고 있어 2인 가구가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가점이 낮아서 걱정했는데, 공급되는 세대 수가 많은 만큼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 모(37세) 씨는 “전용면적 50㎡ 이하 평형의 경우 랜드마크급 대단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에 해당 평형의 신축 공급이 드물어서 희소성이 높고, 잠실이나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데다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임대를 놓더라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방 2개, 거실, 주방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38㎡와 44㎡는 각각 29가구, 141가구로 분양가는 5억원대~7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인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원에 위치한 ‘한솔마을 6단지’ 전용면적 39㎡가 올해 1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동일면적이 같은 달 18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우수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인근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을 통하면, 네이버지도 기준 잠실역까지 약 20분, 삼성역·봉은사역·종각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8호선을 통해 잠실 접근이 수월하고, 2호선 환승 시 강남업무지구(GBD)인 삼성역, 9호선 환승 시 봉은사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통해 1호선 환승 시 종로업무지구(CBD)인 종각역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한편,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세대의 대단지이며, 이중 전용면적 29~110㎡ 1,530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정당 계약은 3월 23일~26일 4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현장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202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리버파크 수요자 1순위 청약접수 해당 평형 이하 평형

2026.03.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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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일 저렴할 때” 공사비 상승 속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충남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가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인상 등 전반적인 공사비 증가가 이어지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며, 유망 입지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최근 1년 간 충남의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평균 1,44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19만원) 대비 약 9.52% 상승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약 5.34%)을 크게 웃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분양가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는 공사비 증가가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2.7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자재,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공사비 상승 압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고환율 기조로 수입 원자재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이 맞닿은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초·중·고 학군과 상업·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계획)이 도보권에 신설 예정돼 있다.     성성동 일대 주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성성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656만원으로 2년 전보다 약 4.22% 상승했다. 불당동 매매가 대비 비율도 같은 기간 약 85.38%에서 97.64% 수준까지 올라서며 가격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성성·부성·업성지구 등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약 2만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브랜드 가치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약 6,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 ‘천안 아이파크 시티’ 내 3·4차 공급 물량으로, 1군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대단지에서 오는 상징성과 통일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여기에 거실 3면 개방, 주방 풀창(일부 타입 제외) 등의 특화 설계로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2단지에는 없었던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해, 입주민들은 성성호수를 조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94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일(목)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23일(월)~27일(금)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아이파크 공사비 천안 아이파크 공사비 상승 건설공사비지수 자료

2026.03.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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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힐스 아파트 건립 승인…시의회 표결서 한 표 차로 통과

애너하임 시의회가 애너하임힐스에 447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는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회의에서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 프로젝트 안건을 찬성 4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   폐업한 리걸 에드워즈 영화관(8030 E. Santa Ana Canyon Rd)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려는 이 프로젝트를 두고, 일부 주민은 산불 위험 지역에서 추가 개발이 이뤄질 경우, 유사시 대피와 안전 문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본지 2월 19일자 A-12면〉   관련기사 애너하임힐스 447가구 아파트 추진… 산불 위험 놓고 논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발언한 40여 명 주민 중 30명은 반대 의견을, 10여 명은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을 들어 찬성 의견을 각각 개진했다.   개발사인 셰이 프로퍼티스는 산불 대응 및 대피 태세 강화를 위해 시 소방국과 경찰국에 각각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24일 개발안 관련 조례 변경을 위한 추가 표결을 할 예정이다.애너하임힐스 아파트 애너하임힐스 아파트 애너하임힐스 페스티벌 애너하임 시의회

2026.03.06. 19:00

사업 속도 가장 빠른 옥동지구…안동 첫 더샵 ‘더샵 안동더퍼스트’ 분양 앞둬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도시개발사업 간 사업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면서, 사업 진행이 비교적 안정적인 옥동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조성과 함께 공원, 공공시설 등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개발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존 도심과 연계되는 도시개발지구의 경우 생활 인프라 이용 편의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현재 안동에서는 옥동지구(옥동 일원), 태화지구(태화동, 옥동 일원), 송하지구(송현동, 노하동 일원) 등 3곳에서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여건과 절차 진행 속도에 따라 체감되는 사업 진척도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안동시 행정 고시 내용을 보면, 태화지구의 경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보상과 공사 착수까지는 추가적인 행정 과정이 필요한 단계다. 실시계획 인가 과정에서 주거용지가 축소되며, 향후 추진 여건 및 계획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송하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환지계획 인가와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를 마무리한 뒤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옥동지구는 2024년 말 공사에 착수해 현재 기반시설 조성이 진행 중이다. 3개 지구 가운데 유일하게 공사가 진행 중으로 사업이 가장 가시화된 상태다. 옥동지구는 총 6만5,367㎡ 규모(기정 6만5,404㎡)의 부지에 주거용지(3만4,859㎡)와 도시기반시설용지(3만508㎡)로 계획됐다. 용지 구성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시설용지, 등으로 배치된다. 이 중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구 내에는 단일 단지로 49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안동더퍼스트’로,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약 2km 이내에 경덕중, 안동중, 안동중앙고, 경안여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안동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 측면에서는 낙동강이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 약 16만㎡ 규모의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안동 옥동지구 안동시 행정 경상북도 안동시 주요 도시개발사업

2026.03.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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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몰리면 동네의 급이 바뀐다… 노량진 뉴타운이 그리는 새 주거 지도

    서울 주거 시장에서 지역의 위상을 가르는 기준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못지않게, 이제는 어떤 건설사의 어떤 브랜드가 들어오느냐가 동네의 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밀집한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부촌’으로 인식되며, 해당 권역의 주거 판도를 바꿔놓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노량진 뉴타운이 최근 주목받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과거에는 학원가와 노후 주거지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다수의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이 예정되며 지역의 성격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는 단일 고급 단지가 들어서는 수준을 넘어, 일정 범위 안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연속적으로 형성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힘은 단순히 외관이나 마감재에서 끝나지 않는다. 해당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지역의 주거 수요 자체가 달라지고, 실거주를 전제로 한 안정적인 주거지가 형성된다. 이 과정에서 동네에 대한 인식은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서 ‘선택받는 주거지’로 전환된다. 브랜드가 주거 수준을 규정하고, 그 기준이 다시 지역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구조다.     특히 노량진 뉴타운은 여러 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재개발지와 차별화된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등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개별 단지를 넘어 주변 주거 환경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로 인해 노량진은 점차 ‘재개발 지역’이 아닌, 서울 서남권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고급 주거 벨트의 일부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수요 인식의 변화도 눈에 띈다. 과거에는 강남이나 여의도의 대체 주거지로 거론되던 노량진이, 최근에는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을 공유하는 전략적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입지의 한계를 보완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것 자체를 하나의 선택이자 기준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대체재’가 아닌 ‘연장선’으로의 인식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오는 3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6㎡ 36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주요 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여의도·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역까지 약 3분, 서울역까지 약 12분, 강남역까지도 약 23분이면 도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영화초, 숭의여중·고, 성남고, 영등포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밀집해 있어 도보를 통한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입시·고시·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이 집약된 노량진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앞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다수 자리한다. 또 보라매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주요 의료시설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한편,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서 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건설사 브랜드 대형 건설사들 노량진 뉴타운 하이엔드 브랜드

2026.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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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취소 역대 최고 수준

주택 매매 계약이 체결된 뒤 취소되는 사례가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에서 약 4만 건의 주택 매매 계약이 취소됐다. 이는 같은 달 계약에 들어간 전체 주택의 13.7%에 해당하는 수치로, 1년 전 13.1%보다 상승했다. 또한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1월 기준 가장 높은 비율이다.   남가주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지난 1월 LA에서 체결된 주택 매매 계약 중 취소 비율은 전체의 1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에서 1.7%포인트 올랐다. 애너하임 역시 2025년 11.4%에서 13.4%로 2.0% 상승했다.   계약 취소 비율이 높아진 가장 유력한 이유는 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많은 바이어 마켓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수자들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고, 주택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거나 더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타날 경우 계약을 철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정적 불확실성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 비용이 정점에서 다소 내려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매수자들의 부담이 큰 상태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가한 해고 가능성, 관세 정책, 지정학적 긴장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다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주택거래 취소 주택거래 취소 계약 취소 취소 비율

2026.03.05.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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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촌 한남동에 호텔·의료·조경 명가 뭉쳤다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공급예정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기존에 없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공급된다. 전통적인 부촌 한남동에 들어서며 ‘차움·차헬스케어’의 라이프케어·예방의료·Longevity 전문성과 ‘파르나스호텔’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공간을 세심하게 큐레이션해, 고객 중심의 경험과 조용한 럭셔리를 완성도 있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소요한남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6,000㎡, 총 111가구로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소요한남이 들어서는 한남동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춰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된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힌다. 특히 인근 주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파르크한남 등에는 정·재계 인사, 문화·예술계, 외교관 등 고자산가 중심으로 입주하고 있어 입주 후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요한남은 이러한 한남동에서도 중심부에 자리해 핵심 인프라를 두루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먼저 남산이 가까워 남산공원 산책로, 둘레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km 이내에 위치한 한강으로 이동하면 한강공원 한남·잠원지구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 휴식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리움미술관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블루스퀘어 등 국내 대표 ‘힙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미술관 및 공연장이 가깝고, 페이스갤러리, 두아르트 스퀘이라, 타데우스 로팍, 가나아트 한남, 리만머핀 서울 등 다수의 갤러리에서 문화 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다.     여기에 차움·차헬스케어가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헬스케어 시설과 시스템을 설계단계부터 참여하고, 라이프케어·의료연계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통해 최적의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천향대학교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병원들과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간 설계에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나섰다. 실내 디자인은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조경은 업계 거장으로 손꼽히는 서안의 정영선 대표가 설계에 참여했다.   교통망으로는 핵심 권역의 중심에 위치해 CBD(도심권역), GBD(강남권역) 등으로 양방향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주근접에 유리하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한남대교를 통해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 강남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한강진역(6호선), 한남역(경의중앙선) 등 과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00m 거리의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차량으로 2분 내 도달 가능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완벽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서울대병원 · 삼성병원 · 세브란스병원 등 ‘BIG5‘ 상급 종합병원이 차량 30분 거리 내 위치하여, 중증 질환에 대한 고도화된 의료 접근성까지 갖췄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 환경에 더해 소요한남은 입주민에게 진정한 안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완성도 높게 구현하기 위해 운영부터 헬스케어, 공간 설계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갖춘 5성급 국내 호텔 브랜드 '파르나스호텔'의 노하우로 소요한남 입주자들에게 호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남동은 재계 인사들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자, 풍수지리와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완벽한 주거지"라며 "소요한남은 최상위 시니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입지 선정부터 파트너사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품격을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요한남은 상반기 중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 5일(목)부터 5월 2일(토)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스위트룸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피트니스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메트로폴리탄 피트니스’와 스위트룸을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신청은 대표번호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공급예정 소요한남 부촌 한남동 소요한남 by 하이엔드 시니어

2026.03.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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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개료 최대 40% 논란…새 규제 대상 되나

비영리 정책 연구기관인 소비자정책센터(CPC)가 부동산 업계에서 소개료(referral fees)가 새로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사전 마케팅과 인공지능(AI) 편집 사진 고지 등을 정비하며 법적 리스크 축소에 애쓰고 있다.     CPC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커미션 기반 주택 소개료: 소비자 영향과 개선안' 보고서에서 질로우와 리얼터닷컴 등 커미션 기반 리퍼럴 기업들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에이전트 수익의 30~40%를 가져가면서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가 높은 커미션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바이어 에이전트가 커미션의 3분의 1 이상을 리퍼럴 회사에 지급하고 남은 금액을 다시 브로커와 나누는 구조에서는 수수료 인하 여지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거래에서 최대 80%가 어떤 형태로든 리퍼럴과 관계가 있다. 커미션 기반 리퍼럴 플랫폼 가운데서도 질로우는 시장 지배적 회사로 꼽혔다. 질로우는 자사의 프리미어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140만 건 이상을 바이어와 연결하고 있다. 또 약 40만 건의 거래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히고 있다.     리퍼럴 기업은 거래가 성사될 때만 수익을 얻고 있어 전환율이 높은 에이전트를 우선 배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모델은 속도와 물량을 중시하기 때문에 수수료 유연성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소개료는 부분적으로 이미 법적 쟁점이 되고 있다. CPC는 지난해 9월 질로우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을 예로 들었다. 소송에서는 리퍼럴을 지급하는 구조가 높고 경직된 커미션을 유지하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바이어와 셀러에게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다는 점도 불거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켓 모기지와 베테런스 유나이티드 홈 론스도 리퍼럴과 관련해 각각 소송에 휘말렸다.     CPC 보고서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개료 사전 공개 의무화를 주장했다. CPC 연구진은 일부 부동산 포털의 '컨택' 버튼은 소비자를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연결하면서도 리퍼럴 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리퍼럴 공개 문제는 업계 내부에서도 논쟁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전국부동산협회(NAR) 연례 정책 총회에서 대의원단은 소개료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는 제안을 부결했다.     업계에서 리퍼럴은 중요한 수입원으로 꼽힌다. CPC 보고서는 에이전트의 42%가 에이전트 간 소개료로 연간 1만~5만 달러를 벌고 있다는 설문 결과를 인용했다.     NAR 표결이 부결됐음에도 일부 브로커리지 업체들은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p 리얼티와 벤치마크 리얼티는 소개료 공개 양식을 도입했다. 두 회사는 업계에 의무 규정이 없음에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업계가 보상 구조와 관련한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소개료가 다음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질로우는 보고서 내용을 강하게 반박했다. 질로우 측 대변인은 부동산 전문 매체에 "보고서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거의 없고 일부는 익명 온라인 댓글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소개료를 에이전트가 빌보드 광고와 인쇄 광고 같은 마케팅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프리퍼드 프로그램에서는 에이전트가 고객의 주택 매수나 매도를 성공적으로 도운 경우에만 비용을 지불한다고 강조했다. 질로우는 지난해 자사 프로그램 참여한 에이전트와 참여하지 않은 에이전트의 커미션 비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설문 응답자의 85%가 자신이 지불한 커미션에 대해 공정하거나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안유회 객원기자부동산 소개료 소개료 사전 부동산 업계 바이어 에이전트

2026.03.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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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난 심화에 커지는 'RV 임대 시장'

가주에서 집값 급등과 주택난이 심화하면서 RV를 주거 공간으로 렌트해 주는 '섀도 렌털'이 새로운 주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특히 베이 지역과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집값과 임대료 급등으로 전통적인 주택을 구할 수 없는 노동자와 저소득층, 노숙자 등이 RV를 주거지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RV 렌트 시장이 커지면서 문제점도 드러난다. 오래된 RV를 수백 달러에 임대하면서 공식적인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세입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없다.     로컬 정부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는 비공식 RV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샌호세 시는 '세이프 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시 주차 공간과 기본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대안적 지원을 구축했다. 이런 지역은 샤워실과 세탁 시설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대기 명단이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RV 렌트를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가주 주택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하는 신호로 분석한다.     주택 정책 담당자들은 RV 거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주택난 임대 임대 시장 주택난 심화 임대료 급등

2026.03.04. 18:24

[부동산 가이드] 오피스의 존재 이유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이 된 지금, 오피스의 존재 이유는 다시 질문받고 있다.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를 구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어넷(CoreNet) 패널 토론에서 TIAA, 구글, 세일즈포스의 리더들이 제시한 공통된 메시지는 분명했다. “공간은 비용이 아니라 전략이다.”   먼저 강조된 것은 ‘목적 기반(Purpose-Driven) 오피스’다. 기업의 미션이 분명하고 일관되게 실행될 때 직원 몰입도와 성과는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TIAA는 ‘평생 소득 리더십, 고객 만족, 운영 강화’라는 세 가지 미션을 공간 설계에 녹여낸다. 각 지역 사무실에 로컬 아티스트의 작품을 배치해 글로벌 브랜드와 지역 사회를 연결한다. 이는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기업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장치다. 방문객은 그 공간에서 기업의 방향성과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감하게 된다.   세일즈포스는 오피스를 협업 허브로 정의한다. 재택근무 확산 이후에도 대면 온보딩을 강화해 신입 직원이 첫날부터 기업 문화를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출근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연결과 협업이라는 명확한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 역시 오피스를 기업 문화의 ‘물리적 구현’으로 본다. 대담함과 책임감, 창의성과 유연성을 상징하는 ‘구글리(Googly)’ 문화가 공간 디자인 전반에 반영된다. 모든 결정은 직원 경험을 중심에 둔다. 사소해 보이는 가구 배치와 휴식 공간 구성까지도 혁신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기업에서 인재 전략과 부동산 전략이 여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한 조사에서 단 9%만이 두 전략이 잘 정렬돼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기업 부동산 리더에게 기회이자 과제다. HR과 초기 단계부터 협업해 채용·육성 전략을 공간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오피스 투자가 비용이 아닌 성과 창출의 레버리지로 작동한다.   또한 유연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양한 근무 방식과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공간은 가변적이어야 한다. 세일즈포스는 글로벌 디자인 표준을 도입해 어느 나라에서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다. 이는 글로벌 기업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화에 성공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결국 핵심은 다섯 가지다. 첫째, 인재 전략과 오피스 전략을 정렬하라. 둘째, ‘위치 전략 로드맵’을 통해 경영진에 공간 투자의 가치를 설명하라. 셋째, 출근할 이유가 있는 오피스를 만들라. 넷째,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공간을 설계하라. 다섯째, 모든 것을 데이터로 측정하라.   미래의 오피스는 면적이 아니라 정체성으로 평가받는다. 기업의 목적과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만이 인재를 끌어들이고 조직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이제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오피스는 ‘어디에서 일하는가’를 넘어 ‘우리가 누구인가’를 말해주고 있는가.   ▶문의: (213)537-9691   렉스 유 / 뉴마크 Korea Advisory Group 대표부동산 가이드 오피스 존재 공간 설계 공간 디자인 전략적 플랫폼

2026.03.04. 17:31

[부동산 이야기] 3월 LA 주택시장 전망

2026년 3월, 가주 주택시장은 전환점의 한복판에 서 있다. 2022년 말 7%를 돌파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 6% 초반대에서 안정세를 찾으면서, 팬데믹 이후 누적된 구조적 변화들이 자산 유형별로 뚜렷한 명암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금리, 렌트 규제, 인구 이동이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읽어야 하는 시점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흐름은 가주 정부의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포올(Dream For All)’이다. 3월 16일 접수 마감과 4월 초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한인타운 내 엔트리 레벨 콘도 시장(60만~80만 달러대)은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 20%의 자금을 지원받는 당첨자들이 90일 이내에 주택 매입을 완료해야 하는 일정상, 4월부터는 한차례 매물 파동과 함께 단기적인 가격 급상승이 예견된다. 콘도는 금리에 가장 민감한 자산이지만, 이 같은 정책적 수혜가 실수요 중심의 시장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면, 한때 한인들의 ‘효자 투자처’였던 2~4유닛 다세대 주택 시장은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LA 렌트 컨트롤(RSO) 강화와 퇴거 소송 금지 등을 거치며 임대 리스크가 급격히 커졌고, 한인 거주자들의 외곽 이탈과 세입자 구성 변화로 렌트 시세가 정체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수익률을 앞지르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타운 내 2~4유닛 재고는 계속 쌓이고 있으며, 대폭 할인된 급매물 외에는 거래가 실종된 상태다. 특히 장기 보유하며 직접 관리해 온 오너들은 렌트 인상 제한과 테넌트 갈등이라는 이중고 속에 매각을 고민하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는 아쉬움과 수십 년간 쌓인 양도소득세 부담에 발이 묶여 있는 실정이다.   단독주택 시장은 ‘공급 부족에 따른 강세’라는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다. 3%대의 저금리 시절 집을 산 소유주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는 ‘락인(Lock-in) 효과’가 여전한 가운데, 한인 수요는 이미 타운을 벗어나 라크라센터, 포터랜치, 시미밸리, 오렌지카운티 등 외곽으로 대거 이동했다. 라크라센터의 경우 평방피트당 가격이 800달러를 상회하며 2026년 현재까지도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타운 내 단독주택 거래는 위축되었으나, 학군과 커뮤니티가 우수한 외곽 지역은 장기적인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   5유닛 이상의 대형 아파트 시장은 이제 개인의 영역을 넘어 기관과 전문 아파트 투자자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었다. 복잡해진 렌트 관련 법규를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가구당 단가가 아닌 수익률(Cap Rate)과 순 영업소득(NOI) 중심으로 움직이며, 대폭 할인된 매물이나 고수익 매물 위주의 선별적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 3월의 부동산 시장은 ‘준비된 실수요자’에게는 드림포올과 같은 정책적 기회가 열려 있는 시기인 동시에, ‘기존 투자자’에게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자산 교체가 절실한 시기다. 건물 관리에 지친 2~4유닛 소유주라면 1031 익스체인지를 통해 관리 부담이 적은 콘도나 NNN 리스된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는 전략적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3월의 요동치는 시장 속에서 단순한 가격 수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변화된 시장의 구조를 정확히 꿰뚫어 보는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 콘도시장 시장 재편 금리 렌트 모기지 금리

2026.03.04. 17:30

청주시 전세가 17개월 연속 상승…전세가율도 전국 최고 수준 80% 달해

 청주 아파트 전세가격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세가율도 80%를 기록한 상황에서, 매매가까지 동반 상승하며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018년 입주 물량이 정점을 찍은 이후 신규 공급이 점진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LG화학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수 입주하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청주시 인구는 2016년 약 83만 5,200명에서 2026년 1월 기준 약 85만 6,600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약 2만 4,000명이 순증한 것으로 인구 감소세가 뚜렷한 대다수의 비수도권 지역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반면 공급 지표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주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제외)은 2018년 1만 3,714가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 2025년에는 3,994가구까지 감소했다. 5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오는 3월 대우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동주택용지를 통해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를 분양할 예정으로 주목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분평·미평지구는 약 12만7,700㎡ 부지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지로, 계획적인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분평1지구와 맞닿아 있다.   청주 선호 학군으로 꼽히는 남성초등학교, 남성중학교, 충북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분평동 학원가도 위치한다.   이마트 청주점, 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 홈플러스 청주점, 롯데마트 상당점, 다이소, 에버세이브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은행과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분평동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 선호 학군으로 꼽히는 남성초등학교, 남성중학교, 충북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분평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강점이다. 청주지방합동청사, 청주서원경찰서(예정),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주 제1·2·3순환로 진입이 수월해 SK하이닉스, LG화학, LS일렉트릭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로 차량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분평동 일대에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희소성이 부각된다. 특히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 등 청주시 내 랜드마크 단지들을 선보여 온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분평동 일대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카페 등 다양한 운동·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일부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Sunken) 구조로 설계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전세가율 전세 청주시립도서관 분평동 이마트 청주점 청주 푸르지오

2026.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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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 된 ‘층간 소음’…‘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층간소음 저감 특화 설계 적용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동주택 내 분쟁이 형사 사건과 이웃 간 보복 소음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주거 시장 전반에 ‘소음 저감 설계’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상담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상담 건수는 총 10만2,12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36,435건 ▲2024년 33,027건 ▲2025년 32,662건이다.   민원 유형별로는 ‘뛰거나 걷는 소리’가 3년간 15,254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망치 소리’ 민원은 2023년 729건에서 2025년 1,223건으로 3년 새 약 68% 급증했다. 단순 소음 민원을 넘어, 갈등 양상이 더 자극적·보복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5차 소음·진동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소음 환경기준 초과 노출 인구를 현재보다 10% 줄이는 한편 연간 15만여 건에 달하는 소음·진동 민원도 1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책에는 공동주택 준공 전 실시하는 바닥 차음성능 검사 표본을 기존 2%에서 5% 이상으로 확대하고, 검사 결과 기준 미달 시 보완 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입주민 자치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 단지를 2027년까지 기존 700세대 이상에서 5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일대에 분양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69세대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다.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의 핵심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된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이다. 세대 내부 일반 바닥에 일반 아파트(약 30mm) 대비 두 배 수준인 약 60mm 두께의 완충재를 적용해 생활 충격음 전달을 구조적으로 줄였으며, 욕실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한 주요 생활 공간 전반에 해당 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법적 최소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에 완화하려는 취지다.   단지는 주거 편의성 강화 설계도 함께 적용됐다. 최고 48층 초고층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상층부에서는 금정산 능선과 도심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해 지역 내 랜드마크 상징성을 강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팬트리와 다용도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하늘채의 ‘칸칸(KANKAN)’ 수납 시스템을 도입해 실사용 중심의 수납 효율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공유 오피스, 멀티룸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와 업무 수요를 아우를 계획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금정산 국립공원과 금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한편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5일(목)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3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층간소음 금정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상담 최근 층간소음

2026.03.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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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상승세 지속…집값 톱10 중 8곳 차지한 주 어디?

전국 다수의 메트로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 대다수는 가주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메트로 지역의 73%에서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230개 메트로 지역 가운데 168곳에서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이는 3분기 77%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북동부와 중서부의 중간 단독주택 가격이 각각 5.5%, 4.3% 올라 상승 폭이 컸으며, 남부는 0.2%, 서부는 1.2% 감소했다.   가주만 봤을 땐 전체 13개 지역에서 6곳이 증가하고 2곳은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 5곳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나뉘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러한 복합적인 가격 변동 추세에도 가주는 여전히 전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R이 집계한 4분기 고가 주택시장 순위 10곳 중 무려 8곳이 가주 지역이었다.   이 중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 지역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192만 달러로, 집값은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남가주 애너하임-샌타애나-어바인 지역이 139만6500달러(2.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 전국 단독주택 중간가격인 41만4900달러(1.2%)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헤이워드(130만5000달러, -0.8%), 하와이 호놀룰루(114만2100달러, 3.5%), 샌디에이고-칼스배드(99만4000달러, 0.9%) 또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살리나스(99만5500달러, 1.2%), LA-롱비치-글렌데일(93만9700달러, 0.0%), 옥스나드-사우전드오크스-벤투라(93만6700달러, 1.8%), 샌루이스오비스포-파소로블레스(91만7100달러, -1.1%) 등 가주 지역과 뉴욕 나소카운티-서포크카운티(81만8800달러, 9.6%) 등이 10대 고가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부분의 대도시권에서 여전히 주택 자산 가치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하락도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주택 공급이 늘어나는 곳 위주로 판매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상승세 전국 전국 단독주택 주택시장 보고서 지역 단독주택

2026.03.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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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LA한인타운 콘도 거래 급감

지난해 한인타운의 콘도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5년과 2024년의 LA카운티와 LA한인타운의 거주용 부동산 매매를 분석해 본 결과 유독 한인타운 내 콘도 거래가 33%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자료는 MLS(Multiple Listing Service)자료를 바탕으로 LA카운티와 LA한인타운(우편번호 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57) 내 주거용 부동산의 매매건수를 확인한 결과다.   먼저 LA카운티 전체 2025년 주거용 부동산 매물(단독주택 및 콘도)의 거래건수는 총 5만2047건이 성사됐는데, 그 중 단독주택이 3만9434건이고 콘도 거래건수가 1만261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단독주택 거래 건수가 3만9282건 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2025년인 작년에 단독주택 거래는 0.5% 증가한 반면 콘도 거래는 2024년의 1만3401건과 비교하면 지난해인 2025년에 6%가 감소했다.   또한 한인타운의 경우 2025년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건수는 총 561건으로 그 중 단독주택이 315건이고 콘도의 거래건수가 246건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한인타운내 단독주택 거래건수인 302건과 비교하면 2025년인 작년에 2%가량 소폭 상승한 반면 콘도의 거래의 경우 2024년의 371건과 비교하면 무려 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는 단독주택에 비해서 비교적 적은 투자금으로 렌트 수익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 상품이다. 한인타운의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5년 콘도 거래가 단독주택 거래 건수보다 부진했던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난해 모기지 금리인상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렌트수익으로는 모기지 금리상환이 힘들어 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또한 한인타운 인근에 과잉 공급된 신축 아파트들도 한 목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축 아파트들의 편리한 인프라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반시설이 테넌트 유치 경쟁에서 밀렸고 렌트비 상승에도 제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경우 한인타운의 편리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큰 장점 이였으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타운의 범죄 증가와 홈리스 증가 그리고 낙서를 비롯한 거주환경 악화로 인해 실 거주자들의 이탈현상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 완공예정인 옥스퍼드 애비뉴와 5가 선상에 신축 89유닛의 콘도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인타운 콘도 거래가 감소하면서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다소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인타운 내 콘도의 가격 형성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공급 확대와 이자율 하락 여부가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la한인타운 콘도 단독주택 거래 한인타운 콘도 주거용 부동산

2026.03.03. 22:57

서던캘리포니아의 1, 2월 주택 시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 (EA)]

▶문= 1~2월 남가주 주택시장 동향을 정리해본다.   ▶답= 모기지 이자 인하를 위한 정부의 각종 조치가 1~2월 사이 발표되었지만, 당시 현 시장에서 체감되는 혜택은 크지 않았다. 2월 마지막 주에는 이자가 지난 수년간 가장 저렴한 6% 미만으로 진입했지만, 보험과 유틸리티를 포함한 제반 유지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택 보유 시 재정 부담이 커졌고, 가격 인하가 부진한 가운데 바이어들은 결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추세는 2월까지 이어졌다.   이자율이 더 낮아질 경우를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난 2~3년간 주택을 보유한 이들 중심으로 재융자 수요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다만 기존 금리가 경제 상황에 따라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던 만큼, 추가 다운페이 준비와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중간 가격 기준으로 1~2월 당시 LA카운티의 경우 연수입이 최소 $250,000, 오렌지카운티는 $350,000 정도는 되어야 주택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특히 산쪽에 위치한 일부 주택 단지에서 잦은 비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운데이션 피해가 보고되었다. 주택 내부 리빙룸이나 거라지, 천장과 벽의 연결 부분 조인트 등에 크랙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었다. 이 같은 피해 사실이 셀러에 의해 공개될 경우 시스템 엔지니어를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수리에 상당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컨틴전시 기간 내 계약 이행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플리핑을 포함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았으나, 평균적인 투자자들의 경우 3년 전부터 투자 환경이 악화되면서 단기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졌다. 특히 중간 선거 시즌을 앞두고 테넌트 보호 정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 지역 선정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도시 주변에서는 전체 바이어 중 실제 구입이 가능한 비율이 12~15%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곽인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는 25~30%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장거리 출퇴근을 감안할 경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외곽 매입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조언이 있었다. 은행 차압 매물을 주시하되, 이사 전 자영업을 포함한 구직 가능성도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외곽 지역에서는 바이어스 마켓 성격이 뚜렷했다. 신규 주택 프로모션이 활발해지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5년 고정 3.99% 이자 융자나 고가 주택의 경우 $50,000 수준의 크로징 비용 지원이 제시되었다. 한편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일부 중견 건설사들은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며, 2월 13일에는 Tri Point사를 일본의 Sumitomo Forestry가 약 45억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 업계 5위권 빌더 인수를 계기로 외국 기업들의 미국 빌더 인수 시도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 (EA)미국 부동산 남가주 주택시장 부동산 투자 주택 보유

2026.03.03. 22:52

두산건설, 초기 자금 부담 낮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공급

 금융 혜택이 더해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 대비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고급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이 반영되면서 자금 운용 측면에서 보다 면밀한 계획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될 경우 수분양자의 자금 마련 부담은 한결 낮아진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와 같은 핵심 금융 혜택은 수분양자가 중도금 이자를 별도로 고려하지 않아도 돼 자금 계획 수립이 수월해지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천안시에서 유일하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올해 천안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천안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는 총 6곳으로, 이 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만이 이례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희소성이 부각된다. 아울러 단지는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의 추가 금융 혜택까지 제공해 수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높은 상징성도 강점이다. 단지는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역 내 약 3,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된다. 천안시 동남구의 심장부인 청당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상품성 또한 우수해 향후 지역 대장 단지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 단지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성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통풍성을 높였다. 일부 세대엔 3면개방형 구조가 적용돼 실내 개방감이 한층 극대화될 예정이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평형에 따라 전용면적 84㎡A·C타입에는 알파룸, 84㎡B타입에는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특화 공간이 도입된다.   아울러 단지 외관에도 부분커튼월룩과 유리난간 등 외관 특화설계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예정),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예정) 등 교육 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두산위브 두산건설 센트럴 천안 천안시 동남구 하이엔드 브랜드

2026.03.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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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에 1만 3,000여 명 인파 찾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금일(4일) 1순위 청약 진행

 견본주택에 오픈 4일간 1만 3,000여 명이 방문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가 금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약 6,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3, 4차 분양 단지로, 사업지 내에서도 호수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역세권, 초품아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현장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른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에 견본주택 앞으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되는가 하면, 내부에는 유니트와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거나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방문객들은 젊은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으며,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천안 서북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39세)는 “이사 갈 신축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성성동 일대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나온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며 “호수공원도 가까운데 브랜드 타운에 역세권 호재,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까지 세워진다고 하니 미래가치가 높을 것 같아 청약에 지원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성성호수공원변에 조성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 내에서도 성성호수공원과 가장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천안 6경’으로 불리는 성성호수를 단지 내에서 조망이 가능해 수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호수공원 인근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호재도 갖췄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계획)이 도보권에 위치해, 향후 역이 개통되면 서울역, 용산, 수원, 평택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성역(가칭·계획)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천안 연장 계획이 검토 중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단지는 초품아 입지로,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 계획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오성고를 비롯해 두정중, 두정고 등 학군도 가까우며, 성성 학원가도 인근에 자리해 교육 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단지 앞 하나로마트(성성점)를 비롯해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등의 쇼핑시설과 바운스 슈퍼파크(체험형 키즈파크), 단국대학교 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직주근접성도 탁월하다. 단지는 반경 4km 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EBS·IP 천안공장 등 다수 대기업이 입주한 천안일반산업단지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마정기계 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이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근로자 중심의 주거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강점이다. 단지는 대형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시티로 구성되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통일된 외관 이미지를 갖춰 인근 단지와의 차별화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기존 2단지에는 없었던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된다는 점도 기대감을 더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여기에 거실 3면 개방, 주방 풀창(일부 타입 제외) 등의 특화 설계로 호수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성성·부성·업성지구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을 통해 새 도시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만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새 도시 프리미엄과 호수·교통·일자리를 두루 갖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일대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랜드마크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분양 전부터 청약 일정과 상품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며 “호수 프리미엄, 초품아와 직주근접 입지, 역세권 개발 호재 등을 두루 갖춰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청약 결과도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아이파크 5·6단지’의 청약 일정은 3월 4일(수) 1순위, 5일(목)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5단지 3월 11일(수) △6단지 3월 12일(목)이며, 정당계약은 3월 23일(월)~27일(금) 5일간 진행된다.   특히, 해당 단지는 5단지와 6단지 모두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이 같을 경우 특별공급에 한해 부부 중복 청약도 허용된다. 또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 대금의 5%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한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9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견본주택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아이파크 브랜드 금일 1순위

2026.03.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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