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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 호평 속 대형 잔여가구 특별 조건 분양

최근 3~4년 여름철 폭염이 더 길고 강해지면서 단지 안에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굳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가며 멀리 있는 계곡이나 워터파크를 찾아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간편하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에 시공한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전용 59~105㎡ 992세대)가 지역에서는 드물게 단지 안에 물놀이 시설을 갖춰 입주민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아파트 물놀이 시설은 지난 7월 말과 8월 초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몰려든 입주민과 자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 입주를 염두에 두고 단지를 둘러보기 위해 찾아온 일부 외부 방문객들도 시원한 물놀이시설과 함께 펼쳐진 수려한 조경, 넓은 녹지공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계약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최초 분양 단계부터 지역 최초로 물놀이장과 캠핑 포레스트 등 입주민 여가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특화 단지로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여기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지난해 말 집들이 이후 입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이 같은 높은 주거 만족도는 높은 분양률로 이어지고 있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현재 전체 분양률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9㎡와 84㎡는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105㎡(구 42평) 일부 잔여 세대만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최근 전남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미 준공된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남아 있는 잔여 세대도 조만간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대형 평형의 희소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가 적지 않은 만큼 105㎡(구 42평) 평형에 대한 계약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전남지역 전체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30평형대는 7589가구로 약 70%를 차지하지만,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평형은 1819가구로 약 16%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도 여수시 666가구, 순천시 424가구, 광양시 212가구로 특히 광양시의 중대형 공급 규모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대형 평형 공급은 감소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분양 물량 가운데 대형 평형은 전체의 6%에도 미치지 못했다.     공급 감소는 가격 흐름에서도 나타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한 반면, 소형 아파트는 하락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는 마지막 105㎡(구 42평)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10세대 계약자에 한해 벤츠 차량과 LG 오브제컬렉션 FULL 패키지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델하우스 방문이나 유선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분양 관계자는 "59㎡와 84㎡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105㎡(구 42평) 일부 잔여 세대만 공급 중"이라며 "최근 단지 내 물놀이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착순 10세대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현식 기자광양푸르지오센터파크 물놀이장 아파트 물놀이 아파트 입주 신규 아파트

2026.08.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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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다운타운 주택 건립 추진…시영 주차장 부지 최대 265가구

풀러턴 시가 다운타운의 시 소유 주차장 3곳을 매각하거나 임대해 신규 주택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회의에서 시 스태프에게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개발업체를 모집하도록 승인했다.   매각 대상은 SOCO(커먼웰스 애비뉴 남쪽) 지역 히어로즈 바 & 그릴 맞은편 주차 건물, 풀러턴 교통센터 주차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 맞은편 채프먼 애비뉴 노상 주차장이다.   개발될 경우 세 부지에 각각 60가구, 100가구, 105가구 등 최대 265가구가 들어설 수 있으며 SOCO 부지에는 4500스퀘어피트의 소매 공간도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세 부지가 모두 개발되면 시는 각종 수수료로 연간 약 362만 달러를 확보할 것으로 추산된다.   풀러턴 시는 가주 정부의 주택 공급 목표를 맞추기 위해 2029년까지 1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 주택 부지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까지 허가된 주택은 1300여 채다.다운타운 주택 다운타운 주택 신규 주택 주택 공급

2026.08.27. 20:00

버나비 콘도 사전분양 계약 무더기 무효 판결 "부실 알고도 쉬쉬"

 버나비의 대형 콘도 개발 사업이 부실해지는 과정에서 시행사가 재정 문제와 공사 차질 등 중요한 정보를 구매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3,0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사전분양 계약이 법적 효력을 잃게 됐다.   BC고등법원 데이비드 마수하라 판사는 버나비 '이클립스(Eclipse)' 콘도의 사전분양 계약 가운데 소송에 참여한 30여 세대의 계약을 강제로 이행하도록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해당 구매자들은 분양 이후 시장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기존 계약가격으로 콘도를 인수해야 할 의무에서 벗어나게 됐다.   2억2,500만 달러 대출 연체…공사 95%에서 위기   34층, 329세대 규모의 이클립스는 신드 프로퍼티스가 개발하고 킹셋 모기지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사업이다. 232세대가 사전분양되고 공사가 약 95% 진행된 상황에서 개발사가 2025년 1월 채권자 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당시 연체된 대출 원리금은 약 2억2,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후 구조조정 관리인이 공사를 다시 진행해 건물을 완공한 뒤 구매자들에게 잔금을 내고 계약을 마무리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구매자들은 개발사가 심각한 재정 문제와 공사 차질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맞섰다.   세금 체납·공사 중단 등 핵심 정보 공시 안 해   법원은 개발사가 사전분양 이후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변화를 계속해서 알릴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약 1,200만 달러의 세금 체납 문제를 비롯해 보증 적용 중단, 건축 허가 정지, 공사 중단과 완공 일정 변경 등이 구매자들에게 알려졌어야 할 핵심 정보에 해당한다고 봤다.   특히 실제 사업 상황이 크게 달라졌는데도 기존 공시 내용을 적절히 수정하지 않은 것은 BC주의 부동산개발마케팅법이 규정한 중요 사실 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계약금 360만 달러 반환 여부는 별도 재판   구조조정 관리인 측은 연방 회사채권자조정법에 따른 채권자 보호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분양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기업 구조조정을 다루는 연방법과 부동산 구매자를 보호하는 BC주법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송에 참여한 구매자들이 낸 계약금은 1인당 3만5,000달러에서 20만5,000달러로 총 360만 달러에 달한다. 상당액이 신탁계좌에 남아 있지 않고 이미 공사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실제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별도의 재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사전분양 부실 사전분양 계약 사전분양 이후 기존 계약가격

2026.08.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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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2027년 주택 임대료 인상 상한선 2.2%로 확정

 BC주정부가 2027년 주택 임대료 최대 인상률을 2.2%로 확정했다. 올해 적용된 2.3%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새로운 상한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크리스틴 보일 BC 지자체부 장관은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료 인상률을 물가상승률에 맞춰 제한함으로써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집주인이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임대료 인상 12개월에 한 번…3개월 전 통보해야   BC주는 7년 연속 임대료 최대 인상률을 물가상승률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2019년 이전에는 물가상승률에 2%를 추가한 수준까지 임대료를 올릴 수 있었지만 이후 제도가 변경됐다. 집주인이 2027년에 임대료를 인상하려면 최소 3개월 전에 세입자에게 정해진 양식으로 서면 통보해야 하며, 임대료는 마지막 인상일 또는 임대가 시작된 날로부터 최소 12개월이 지나야 다시 올릴 수 있다.   BC 평균 렌트비 4.5% 하락   주정부에 따르면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단기 임대 규제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BC주 평균 렌트비는 전년보다 4.5% 하락했고 전용 임대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도 4.1% 떨어졌다. 도시별로는 애보츠포드가 12.4% 내려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으며 랭리 7.6%, 코퀴틀람 7.3%, 뉴웨스트민스터 6.6%, 리치몬드 6.1% 순으로 하락했다.   세입자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   주정부는 저소득 및 중산층 세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400달러의 세입자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임대료 마련이 필요한 주민에게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렌트 뱅크와 저소득 시니어 임대료 지원, 임대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임대주택보호기금을 통해 기존 저렴한 임대주택을 보존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2.2% 인상 상한은 일반 주거용 임대차에 적용되며 상업용 임대시설이나 일부 소득 연동형 비영리 주택, 협동조합 주택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임대료 상한선 주택 임대료 임대료 인상 임대료 마련

2026.08.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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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이 주거단지로 변신…샌타애나에 408가구 규모 아파트

샌타애나의 대형 쇼핑몰 인근에 4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최근 샌타애나 메인플레이스몰 인근에 들어서는 주거단지 ‘카리나 앳 메인플레이스(2828 N. MainPlaceDr.)’의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부동산 개발업체 로우(Lowe)와 부동산 소유주인 어피니어스 캐피털, 센테니얼과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설계는 LA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AC 마틴이 담당했다.   건물은 8층 규모로 총 40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스튜디오와 1베드룸, 2베드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주차장은 건물 지상 하부 및 지하 공간에 마련된다.   건물 4층에는 수영장과 야외 식사 공간이 들어서며 조경을 갖춘 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요가 룸, 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건물 외관은 금속 패널과 밝은 색상으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특히 동쪽 외벽에는 가늘고 긴 프레임을 배치해 대형 건물의 단조로움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차장 부분에는 조경과 수평형 구조물을 설치해 보행자 시선에서 주차시설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완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한편 이번 개발은 샌타애나 메인플레이스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거시설 확대의 연장선으로, 앞서 인근에는 총 309가구 규모의 ‘팔로마’ 아파트가 지난 2023년 완공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완공되면 두 프로젝트를 통해 메인플레이스몰 주변에만 총 717가구의 주거시설이 공급된다. 우훈식 기자대규모 아파트 대규모 아파트 309가구 규모 건물 외관

2026.08.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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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 YPN, 가주부동산법 세미나

 가주부동산법 부동산협회 가주부동산법 세미나

2026.08.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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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만 잘 바꿔도 집 판매에 유리

간단한 보수 작업을 직접 하든, 대규모 리모델링을 전문가에게 맡기든 적절하게 집을 손보면 집값을 수천 달러 이상 높일 수 있다. 집이 보기 좋으면 구매자의 관심을 높여 실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전문가들이 집값을 수천 달러 이상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꼽은 7가지 방법이다.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주방= 주택의 판매 가치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주목받는 공간은 대개 주방이다.   구매자들은 편리하면서도 보기 좋은 주방을 선호한다. 서브제로, 울프, 밀레 같은 최고급 가전제품과 석영이나 대리석 카운터톱, 부드럽게 닫히는 기능이 적용된 맞춤형 캐비닛 등은 바이어의 호감을 산다.   오픈 콘셉트 구조도 중요하다. 설계가 잘된 고급 주방은 집을 팔 때 투자 비용의 70~80%를 회수할 수 있다.   집을 매물로 내놓았는데 잘 팔리지 않는 상황에서 리모델링에 사용할 자금이 있다면 가전제품과 카운터톱을 교체하고 수납공간이 눈에 띄지 않도록 세심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바이어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   ▶맞춤형 커튼과 블라인드= 맞춤 제작한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 창문 장식은 집에 상당한 매력과 개성을 더한다. 특히 침실 같은 공간에서 효과가 크다.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엑센트처럼 공간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고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건축적 디테일 추가= 집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는 만큼 건축적인 세부 요소를 추가하면 주택을 찾는 구매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   집 곳곳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로는 웨인스코팅나 격자 형태로 입체감을 살린 코퍼드 천장, 무라노 유리 같은 디자이너 샹들리에와 대형 현대식 펜던트 조명 등을 꼽을 수 있다. 공간을 고급스럽고 완성도 있게 보이게 한다.   거실이나 패밀리룸처럼 사람들이 자주 모이고 손님을 맞는 공간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와 실용성 모두 중요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문은 자연광으로 실내를 밝게 만들고 통합 스마트홈 기능은 생활 경험 자체를 한 단계 높여준다.   ▶고급 조명 설치= 조명은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고급 조명기구에 투자하면 평범한 방을 세심하게 계획하고 꾸민 공간으로 바꿀 수 있어 전문가들은 조명을 집의 보석이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빈티지 벽등 한 쌍을 설치하거나 식탁 위에 시선을 사로잡는 샹들리에를 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집을 한층 돋보이게 꾸밀 수 있고 매물 시장에서도 차별화할 수 있다.   자연채광이 풍부한 집은 언제나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일반 조명과 작업용 조명, 포인트 조명을 층층이 조합하는 방식도 공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스마트 조명은 편리함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전기 기반 설비로 전환= 최근 고급 주택 시장에서는 설비를 전기 기반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장기적인 에너지 효율성이 주요 이유다. 전통적인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 쿡톱을 선택하거나 기존의 가스식 난방기와 별도의 에어컨 실외기 대신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기차가 늘면서 차고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보는 요소가 됐다.   ▶스파 같은 욕실= 집에 스파 같은 욕실이 있다면 비싼 외부 스파를 이용할 필요가 줄어든다. 이런 욕실은 바이어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바닥 난방과 레인 샤워기, 몸을 깊숙이 담글 수 있는 욕조 등은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고급 주택 시장에서는 바이어가 은근히 기대하는 부분이다. 마감재도 중요하다. 대리석과 황동 수전, 맞춤형 세면대와 수납장 등이 대표적이다.   대규모 리모델링을 하지 않더라도 조명 업그레이드나 스마트 거울과 같은 비교적 작은 것으로도 투자 비용의 60~70%를 회수할 수 있다.   ▶새 페인트와 바닥 보수= 집의 외관을 개선하면서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것은 한번은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주요 생활 공간의 바닥을 다시 마감하는 작업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면 비교적 간단한 작업으로도 집 전체가 새롭게 단장됐다는 인상을 준다. 안유회 객원기자주방 판매 고급 조명기구 고급 주방 최고급 가전제품

2026.08.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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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47세 돼야 주택 소유율 50% 넘어

가주공공정책연구소가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민은 47세가 되어야 주택 소유자가 같은 연령대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에서는 46세까지는 같은 연령대에서 집을 가진 사람이 집을 갖지 못한 사람보다 적다는 의미다.   15년 전만 해도 가주에서 주택 소유자가 과반이 되는 연령은 39세였다. 불과 15년 사이에 그 시기가 약 8년이나 늦어진 셈이다.   주택 구입 시기는 인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백인과 아시아계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첫 주택을 마련하는 반면, 흑인과 라틴계 주민들은 주택 구입에 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주택 구입 시기가 늦어지는 것은 젊을 때만의 문제는 아니다. 뒤늦게 집을 구입하면 은퇴 이후에도 모기지를 계속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진다. 주택 구입 시기가 늦어지면 60대와 70대가 되어도 모기지를 상환하는 것이 일반화될 수 있다. 은퇴 이후 근로소득이 줄어드는 시기까지 매달 모기지 부담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령층의 재정 안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면 젊은 나이에 첫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진다. 장기간에 걸쳐 모기지 원금을 상환하고 주택 가치가 상승하면 자산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주택 구입 시기는 장기적인 재정 상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가주의 주택 소유율은 56%에 불과하다. 전국 평균 주택 소유율 66%보다 10%포인트 낮다. 주택 소유율이 가장 낮은 곳은 뉴욕주로 54%다.소유율 주택 주택 소유율 주택 구입 주택 소유자

2026.08.26. 18:11

[부동산 이야기] AI·체험으로 재편되는 NNN 시장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혀온 트리플넷(NNN) 리테일 자산이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가파른 인플레이션, 그리고 인건비 상승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리테일 테넌트들은 ‘기술 혁신’과 ‘공간의 재해석’을 무기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화의 가장 앞선 상공에는 국내 NNN 시장의 핵심 축인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분야가 있다. 타코벨(Taco Bell)은 국내 900개 이상의 매장에 AI 음성 주문 시스템을 전면 배치하고, 치폴레(Chipotle)는 아보카도 손질 로봇 ‘오토카도(Autocado)’와 브리또 포장 로봇을 테스트하는 등 주방 자동화 기술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피크타임 순환율을 극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시켜, 매장당 연 매출 상승과 임대료 회수 안정성으로 직결된다. 이로 인해 식당 내부 다이닝룸 규격은 줄어드는 대신, 모바일 픽업을 포함한 드라이브스루를 확보할 수 있는 부지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또한 더치브로스(Dutch Bros), 세븐브루(7 Brew)와 같이 1000제곱피트(sqft) 미만의 초소형 드라이브스루 전용 커피점이 적은 건축비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신흥 우량 자산으로 급부상했다.   변화의 바람은 QSR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의료, 편의점, 그로서리,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등 NNN 시장 전반에서 ‘공간의 재탄생’이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리테일 매장으로 대거 진출하는 ‘메드테일(MedTail·Medical+Retail)’ 트렌드가 고착화되었다.     시티엠디(CityMD), 고헬스(GoHealth) 등 응급진료소(Urgent Care) 테넌트들은 병원 빌딩을 벗어나 접근성과 주차가 용이한 쇼핑센터 부지나 NNN 리스된 단독 건물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필수 자산이자 10~15년의 장기 리스 구조를 갖춰 투자자들에게 극강의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세븐일레븐(7-Eleven), 와와(Wawa) 같은 편의점 및 주유소 테넌트들은 단순한 결제 장소에서 고급 푸드코트로 신분을 상승시키고 있다. 전기차 보급에 대응해 기름 판매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조리 식품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텍사스의 버키스(Buc-ee's)처럼 초대형 매장이나 주유 노즐 없는 푸드 특화 매장으로 체질을 개선 중이다.     그로서리 시장에서는 알디(Aldi), 트레이더조(Trader Joe’s), 그로서리 아울렛(Grocery Outlet) 등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할인형 그로서리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특히 알디는 2만 제곱피트 안팎의 소형 매장 전략으로 공실이 난 대형 매장을 빠르게 채워 넣고 있다.     전국을 뒤흔든 피클볼 열풍은 NNN 상업용 부동산에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방치되었던 대형 앵커 매장들, 예를 들면 3만~8만 제곱피트 크기의 케이마트(Kmart), 베드 배스 앤 비욘드(Bed Bath & Beyond), 라이트에이드(Rite Aid) 등이 더피클러(The Picklr), 피클볼킹덤(Pickleball Kingdom), 피클볼아메리카(Pickleball America) 등의 대형 실내 피클볼 클럽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투자 및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토지만 임대해 폐업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장기 리스의 최고 안정적인 구조인 그라운드 리스가 되어 있는 맥도날드(McDonald‘s), 치폴레와 고금리 속 자금 확보를 위한 대형 프랜차이즈의 세일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거래가 활발하다.     아울러 1031 익스체인지 자금 유입과 보너스 감가상각 혜택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본사 보증과 가맹점주 보증 간의 양극화를 고려하여 매장별 매출 대비 임대료 비중을 엄격히 정밀 검증하고 있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체험 재편 시장 전반 리테일 매장 리테일 테넌트들

2026.08.26. 18:09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절세 전략

가주에서 주 60시간 이상 일하며 높은 수입을 올리는 의사, 변호사, 빅테크 기업 임원, 성공한 한인 자영업자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제가 있다. 소득 대비 만만치 않은 세금 부담이다. 세금을 떼고 나면 자산이 모이는 속도가 느리게 느껴져 고민이라는 이야기다.   사무실을 찾았던 한인 고소득 전문직 A씨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CPA 선생님께 들은 최근 연방 세제 개편 흐름과 고소득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부동산 절세 방안을 알려드렸는데, 자산 운용에 대해 한층 가벼운 마음을 갖게 되셨다.   실생활에서 편안하게 접근하면서도 세법상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물건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 한다. 하나는 ‘단기 임대(STR) 물건’이다. 에어비앤비(Airbnb)나 VRBO 같은 휴양지 렌탈은 물론, Furnished Finder를 통해 파견 간호사나 단기 출장자에게 임대하는 집, 자체 부티크 스테이처럼 게스트가 머무는 평균 기간이 ‘7일 이하’인 주택이 해당한다.   IRS는 이런 형태를 일반 임대업이 아니라 서비스 비즈니스로 보기 때문에, 집주인(부부)이 연간 100시간 정도만 직접 관리나 운영에 참여해도 본업의 소득세를 감면받는 길이 열린다.     일주일에 2시간 남짓 신경 쓰는 셈이니 본업이 바쁜 분들도 부담 없이 고려해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상업용 부동산(Commercial Real Estate) 투자’다. 직접 운영하는 병원이나 사무실 건물을 사서 자체 임대(Self-Rental) 형태로 활용하거나, 인기가 높은 무인 개인 창고(Self-Storage) 시설, 팝업 스토어·셰어 오피스처럼 단기로 공간을 대여해 주는 상업용 물건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상업용 건물(39년)은 주거용(27.5년)보다 감가상각 기간이 길어서, 최근 연방 세법 개정 논의로 활발해진 100% 보너스 감가상각(Bonus Depreciation)과 원가 분할(Cost Segregation) 방식을 활용할 때 혜택이 크다.   셀프 스토리지 같은 시설은 조립식 파티션, 롤업 문, 보안 무인 시스템, 주차장 등 5~15년짜리 단기 자산 비즈니스 비중이 건물 가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여 첫해에 털어낼 수 있는 장부상 손실 폭이 크다.     최고 세율 구간에 계신 분들은 구매 첫해에 들어가는 현금 세금을 대폭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감가상각은 세금을 완전히 없애준다기보다 미래로 미뤄주는(Tax Deferral) 성격이 있어서, 최소 5년 이상 장기 보유하거나 나중에 팔 때 1031 Exchange(부동산 물물교환) 같은 방법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 좋다.   가주(FTB) 세법은 연방 세법과 별도로 계산된다는 점도 짚어보셔야 한다. 올해 소득과 세금 보고에 정확히 어떻게 적용될지 진행하기 전에 담당 CPA(전문 회계사)와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린다.   자산도 늘리고, 수입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 소중한 투자의 과정이다. 주거용이나 상업용 부동산을 단순한 임대 수입용이 아니라, 내 자산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세금 방패로 한 번쯤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   ▶문의: (562) 882-8949   준 리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절세 부동산 절세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투자

2026.08.26. 18:09

[부동산] 집을 적게 짓는 시대, 신축 주택에 주목하라

주택 시장이 다시 한번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인플레이션과 이어진 고금리 여파로 전국의 주택 건설 현장이 확연히 정체되는 양상이다. 연방 센서스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가며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축소되었다. 공급 부족이 누적되는 상황에서 신규 주택 착공 감소는 향후 몇 년간 주택난과 가격 하방 지지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전국적인 현상과 서남부 지역의 특수성을 비교하고, 왜 구매자 입장에서 신축 주택을 매수하는 것이 전략적 이점이 되는지 다각도로 짚어본다.   현재 신축 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은 6~7%대에 머물러 있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토지·자재·인건비의 동반 상승이다. 결과적으로 전국의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팬데믹 시절 공급망 병목으로 지연되었던 물량들의 완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시장의 근본적인 수요를 채우기에는 절대적인 신규 착공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주택 시장 또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둔 기존 집주인들이 집을 팔지 않는 동결 효과로 인해 매물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체의 공급 가뭄은 날로 심화하고 있다.   전국적인 건설 감소 폭 속에서도 지역별 양상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인 전국 지표는 신규 단독주택 공급 감소로 귀결된다. 특히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텍사스 등을 아우르는 서남부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이전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허가 절차의 까다로움과 인건비·지반 자재비 폭등으로 건설 위축 현상이 가파르게 나타났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주요 서남부 대도시권은 높은 입지 비용과 엄격한 환경 규제, 부족한 수자원 문제 등으로 인해 공급이 시장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건설 물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신축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오히려 다수의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 건설사 금리 인하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대형 주택 건설사들은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모기지 금리 인하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건설사 자체 금융을 활용하면 시중 금리가 6%대 후반일 때 4%~5%대의 낮은 고정 금리를 적용받아 월 납입금 부담을 수백 달러 이상 낮출 수 있다.     둘째, 유지·관리비 최적화 및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누릴 수 있다. 신축 주택은 최신 건축 법규에 맞춰 단열, 태양광 패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및 이중창이 기본 적용된다. 기존 주택 구매 시 수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지붕 교체, 배관 공사 등 수만 달러의 우발적 수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     셋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최적화가 가능하다. 재택근무용 공간, 첨단 주택 제어 시스템 등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조로 개보수 비용과 시간, 스트레스를 고려하면 신축 주택의 완성도 높은 공간이 제공하는 가치는 매우 크다.   주택 착공 건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조만간 시장에 공급될 입주 물량이 가뭄을 맞이한다는 신호다. 이는 향후 금리가 인하되고 매수 심리가 회복되었을 때 주택 가격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배경이 된다. 따라서 건설사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시하고 있는 지금이 역설적으로 가장 좋은 구매 타이밍이 될 수 있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시더스 부동산부동산 신축 주택 신축 주택 단독주택 착공 신규 단독주택

2026.08.25. 22:14

10여년 전이랑 똑같은 가격에 팔린 건물… 이유는?

 건물

2026.08.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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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살 거면 조금 기다려라…LA 주택 할인 ‘9월 중순’ 정점

남가주에서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가격 협상에 가장 유리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이 주택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너하임에서 주택 가격 할인을 받기 가장 좋은 시기는 8월 말로 조사됐다. 반면 LA는 이보다 약 2~3주 늦은 9월 중순이 주택 매물을 찾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혔다.   특히 LA와 애너하임은 매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와 가격 협상이 가장 유리한 시기 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애너하임에서는 신규 매물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기는 5월 중순, 시장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매물 재고가 가장 풍부한 시기는 6월 말이었다. 그러나 실제 바이어가 가격 측면에서 가장 유리해지는 시기는 두 달가량 뒤인 8월 말이었다.   LA 역시 신규 리스팅은 5월 중순 가장 활발하며, 선택할 수 있는 비교적 새로운 매물이 가장 많은 시기는 7월 중순이었다. 하지만 가격 할인과 협상 측면에서 가장 좋은 시점은 9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봄과 초여름 성수기에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집을 내놓은 셀러 가운데 여름이 끝날 때까지 바이어를 찾지 못한 경우 가격을 낮추거나 각종 양보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최초 매물가격 대비 할인 폭은 늦여름부터 커지기 시작해 초가을 정점을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겨울로 접어들면 할인 폭은더는 확대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계절적 패턴을 보인다는 게 레드핀의 설명이다.   특히 봄이나 초여름에 집을 내놓고도 아직 팔지 못한 셀러들은 가격을 낮추거나 바이어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부담으로 구매를 미뤄온 남가주 바이어들에게 특히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원하는 집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만 따지면 봄과 여름 초반이 유리하지만, 가격 협상력을 중시한다면 애너하임에서는 8월 말, LA에서는 9월 중순까지 기다리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이 가장 많이 깎이는 시기가 반드시 모든 바이어에게 최고의 구매 시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다리는 동안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어들이 주택 구매 시기를 결정할 때 매물 선택권과 경쟁 정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온라인 애너하임 주택가격 가격 협상력 결과 애너하임 주택시장 데이터

2026.08.25.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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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유치경쟁 후끈…3곳 중 1곳 “입주 특전”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렌트비 할인이나 각종 입주 혜택을 제시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7월 렌트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 렌트 매물 가운데 31%가 신규 세입자를 대상으로 일종의 ‘특전(concession)’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특전에는 일정 기간 렌트비를 받지 않는 월세 면제 혜택부터 각종 입주 수수료 면제, 주차비나 유틸리티 비용 할인 등이 포함된다.    즉, LA 임대 주택 시장의 매물 3채 중 1채는 입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다만 남가주의 특전 제공 비율은 전국 50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32번째로 높아 중위권에 속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전체 렌트 매물의 40%가 어떠한 형태의 할인이나 입주 혜택을 제공했다. 입주 혜택을 제공하는 렌트 매물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샬럿으로 68%에 달했으며, 버펄로는 8%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집주인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렌트비 자체는 오히려 상승했다.     LA·OC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전년 대비 1.5% 상승한 월 2944달러로, 전국 50개 대도시 가운데 여섯 번째로 비쌌다. 전국 평균 렌트비는 월 1962달러였다. LA·OC의 평균 렌트비가 전국 평균보다 월 982달러, 약 50% 비싸다는 의미다.     또한 전국 평균 소득의 27% 정도가 렌트비로 들어가는 데 비해 LA·OC에서는 34%를 지출해야 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주거비가 소득의 30%를 넘으면 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로 분류된다. 각종 입주 혜택에도 불구하고 LA와 OC의 렌트 시장은 여전히 세입자에게 부담스러운 수준인 셈.   남가주에서 렌트비가 계속 오르는 동시에 집주인들이 할인 혜택까지 내걸어야 하는 다소 상반된 모습은 최근 늘어난 아파트 공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몇 년 사이 대도시권에서 아파트 건설이 늘면서 세입자 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많아졌으며, 공실을 채우기 위한 경쟁이 심해졌다. 여기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독립해 새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약해진 것도 렌트 시장의 경쟁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공실을 줄이려는 집주인들이 한 달 무료 렌트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LA 같은 지역은 기본 렌트비가 워낙 높은 데다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도 전국 최상위권이어서 실질적인 렌트 부담 완화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훈식 기자유치경쟁 세입자 입주 혜택 할인 혜택 신규 세입자 박낙희 렌트 임대 아파트 LA

2026.08.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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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and 부동산, NJ 대형 물류센터 거래 성사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 북부에 있는 5만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콜드체인 물류센터 장기 임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거래 대상은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노스버겐에 위치한 5만2304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 및 냉동·냉장 창고 시설이다.     뉴욕 맨해튼은 물론 뉴저지 주요 항만과 고속도로로 이동하기 편리한 물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임대 기간은 총 123개월(약 10년3개월)이며, 향후 5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대형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임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거래로 평가된다.   해당 시설은 냉동·냉장 창고와 일반 물류 기능을 함께 갖춘 전문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냉동 및 냉장 설비를 비롯해 싱글 팔레트 랙 시스템 등 식품·유통업체의 물류 운영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처럼 관련 설비가 이미 상당 부분 구축된 물류시설은 북부 뉴저지에서 공급이 제한적인 특수 상업용 부동산으로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는 C Land 부동산의 에반 존 부사장과 신디 홍 부사장이 팀을 이뤄 진행했다.     이들은 고객사의 사업 운영 조건을 검토한 뒤 시장 분석과 입지 선정, 후보 시설 검토, 시설 적합성 분석, 임대 조건 협상, 실사 및 최종 계약 체결까지 거래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현재의 물류 효율성뿐 아니라 고객사의 장기적인 사업 운영과 향후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시설과 계약 조건을 조율했다.   에반 존 부사장은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특성과 장기 운영계획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도 입지와 시설, 물류 효율성 및 확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신디 홍 부사장 역시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스티븐 리 C Land 부동산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은 단순히 공간을 임대하거나 매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에반 존·신디 홍 부사장의 노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C Land 부동산은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에서도 현대 전기차 공장 인근 1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차 납품업체 공장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앞으로도 뉴욕·뉴저지와 조지아 등지에서 물류시설과 산업용 부동산, 리테일, 오피스 및 개발부지 분야의 기업 고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물류센터 부동산 land 부동산 대형 물류시설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2026.08.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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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앞 청정자연환경까지…'새옥동'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 주목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대비 2.18% 오른 102.18을 기록했다. 특히 남구가 103.21로 가장 높았는데 옥동과 신정동 등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옥동의 프리미엄을 이어갈 새로운 주거중심의 등장과 함께 신규분양이 예고되면서, 남구 주택시장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는 남구 무거삼호지구(예정)와 무거옥동지구(예정) 일대를 새로운 주거권역으로 보는 시각이 등장했다. 기존 옥동 생활권과 바로 이어지는 입지적 장점에, 태화강과 삼호산의 쾌적한 자연까지 누리는 새로운 주거도시인 만큼 업계에서는 옥동 프리미엄의 확장 개념과 새로운 비전을 담아 이 일대를 ‘새옥동’이라 일컫고 있다.   새옥동이라는 개념의 등장은 단절을 연결로 바꾸는 새로운 도로망 확충에서 시작됐다. 기존 무거삼호지구 일대의 경우 옥동과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웠으나 산으로 가로막혀 단절된 생활권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울산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할 '3대 우회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반전을 맞았다. 문수로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문수로우회도로’가 계획 중으로 이 도로가 신설되면 무거삼호지구(예정)에서 옥동․신정동으로 막힘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옥동과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될 무거동․삼호동 일대를 ‘새옥동’이라고 부르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무거삼호지구(예정)와 무거옥동지구(예정), 한화사택 재개발, 삼호지구 재건축을 포함, 약 5,300세대의 주거타운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옥동의 경우 오랜 기간 울산을 대표하는 상급지로 인정받아 왔지만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입성의 기회가 막혀 있었는데 생활 연계성과 새로운 주거가치로 옥동을 대체할 차세대 주거 새도시가 탄생하면 옥동지역 진입에 대한 기회가 넓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의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층의 관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 일대는 독보적인 자연친화 주거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태화강과 삼호산 사이에 위치하여 쾌적한 전망과 맑은 공기를 누리며,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체육공원, 문수호반광장(청춘의못) 등이 가까운 청정 주거 새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무거삼호지구(예정)에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가 그 주인공. 선호도 높은 전용68/84㎡ 중소형 평면 총 700세대로 조성되는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는 옥동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와 관공서는 물론 초중고 학교와 옥동학원가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삼호산 등산로를 365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삼호산 영구조망(일부세대제외) 특권도 누린다.   분양 관계자는 "문수로 비스타 더파크는 귀한 남구 새아파트로, 단순히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남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성장할 새옥동의 가치를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는 상징적인 단지"라며 "옥동 생활권을 선호하면서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청정자연환경 새옥동 옥동지역 진입 옥동 프리미엄 옥동 신정동

2026.08.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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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케치] 캘리포니아 부동산의 새 변수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집을 사고팔 때 과거보다 훨씬 중요해진 질문이 하나 있다.     “이 집의 가격이 얼마인가?”가 아니라 “이 집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가?”이다.     이제 주택보험은 단순히 클로징 과정에서 확인하는 항목이 아니라, 부동산의 거래 가능성과 가치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표가 있었다. 최근 발생한 Gann Fire 이후 캘리포니아 보험국은 화재 피해 지역과 인접 지역의 6만4천 명 이상 보험 가입자에 대해 1년 동안 주택보험의 취소나 갱신 거절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일반 주택뿐 아니라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HOA, 아파트, 시니어 주거시설 등의 상업용 보험까지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 부동산에서 보험 문제가 더 이상 일부 산불 위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LA에서는 2025년 대형 산불 이후 보험이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과거에는 바이어가 가격, 학군, 위치, 재산세 등을 먼저 계산했다면 이제는 보험료와 보험 가입 가능 여부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높은 보험료가 월 모기지 페이먼트에 더해지면 바이어가 실제 부담해야 하는 주거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콘도 시장에서는 문제가 조금 더 복잡하다. 바이어 개인의 HO-6 보험뿐 아니라 HOA의 Master Insurance도 중요하다. HOA의 보험료가 크게 오르면 HOA 비용이나 특별분담금(Special Assessment)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험 조건이나 HOA 재정 상태가 대출기관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좋은 크레딧과 충분한 다운페이먼트를 가진 바이어라도 융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결국 이제는 같은 가격의 두 콘도라도 HOA의 재정 상태와 보험 조건에 따라 실제 시장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 예전에는 바이어들이 주방과 욕실 리모델링을 먼저 봤다면, 요즘은 HOA 서류와 보험 증권을 먼저 봐야 하는 시대가 된 셈이다. 부동산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조금 덜 화려하지만 훨씬 중요한 숙제가 생겼다.   그렇다고 캘리포니아 보험 시장에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보험국에 따르면 여러 주요 보험사들이 산불 위험 지역을 포함해 주택보험 공급을 다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기준 11개 주택보험 그룹과 2개의 주요 상업용 보험사가 캘리포니아에서 보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이는 지난 몇 년간 보험사들이 캘리포니아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신규 가입을 제한했던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변화다.   이 변화는 투자용 부동산에도 중요하다. 아파트나 콘도 투자에서 보험료가 상승하면 운영비가 증가하고 순영업소득(NOI)은 감소한다. NOI가 줄어들면 같은 Cap Rate를 적용하더라도 부동산의 가치에는 하락 압력이 생긴다. 따라서 앞으로 투자자는 렌트와 공실률뿐 아니라 보험 비용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까지 계산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은 지금 높은 금리와 주택 부족이라는 기존 문제에 보험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더해지고 있다. 다만 최근 보험사들의 시장 확대 움직임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보험회사가 돌아오는지가 아니라,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안정적인 보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이다.   결국 앞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좋은 부동산을 판단하는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 위치와 가격, 학군만큼 보험 가능성, HOA 재정, 건물의 관리 상태와 재난 위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문의: (424) 359-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캘리포니아 부동산 캘리포니아 부동산 최근 캘리포니아 동안 주택보험

2026.08.23. 13:35

우편번호로 본 애틀랜타 최고 부촌은 어디?

메트로 애틀랜타가 미국의 대표적인 ‘부 창출’ 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고소득층의 주거지가 도심에서 교외로 이동하면서 애틀랜타의 부가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센서스국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우편번호(ZIP 코드) 순위를 보도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부가 가장 집중된 우편번호(ZIP 코드)는 벅헤드의 30326으로 나타났다. 종합 부유도 순위는 단순히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뿐 아니라 인구밀도 등을 함께 고려해 특정 우편번호 지역에 얼마나 많은 부가 집중돼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다. 종합 부유도 순위와 1인당 소득, 가구소득 또는 주택가격 순위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종합 부유도 1위는 벅헤드 30326이다. 벅헤드 중심부에 해당하는 이 지역에는 8200명이 거주하며 중간 가구소득은 12만1984달러로 집계됐다.   2위는 버지니아-하이랜드 30306이다. 인구 2만4200명에 중간 가구소득은 12만3077달러, 주택소유율은 55%다. 이어 미드타운 30309가 3위, 또 다른 미드타운 지역인 30308이 4위에 올랐다. 5위는 인먼파크 30307로 중간 가구소득이 14만677달러에 달했다. 〈표 참조〉                                                                                                                                                       애틀랜타 부촌 종합순위는 소득 순위가 아니다. 가령 9위 올드포스워드 30312의 중간 가구소득은 8만2779달러로, 10위 던우디 30338의 13만5148달러보다 크게 낮다. 그럼에도 종합 순위에서는 30312가 한 단계 높다.   부의 종합순위 1위는 벅헤드 30326이지만 1인당 소득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소득이 더 높은 우편번호가 등장한다.벅헤드와 샌디스프링스 일부를 포함하는 30327의 1인당 소득은 14만5112달러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높다.     특히 우편번호 30327은 종합 부유도 상위 10위권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소득과 주택가격을 따로 보면 애틀랜타 최고의 부촌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집값 100만 달러 넘는 유일한 우편번호는 30327이다. 이 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113만6500달러로 조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위 30342는 82만9400달러였으며, 이어 30306이 79만9800달러, 브룩헤이븐 30319가 76만2500달러, 벅헤드 30305가 73만7500달러였다.상위권에는 30004(65만7700달러), 30009(64만500달러), 30005(63만6300달러), 30022(63만5300달러), 디케이터 30030(63만1500달러)도 포함됐다.     가구소득도 30327이 1위다.  중간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하면 30327이 18만9250달러로 1위였다.그러나 가구소득 순위에서는 애틀랜타 도심보다 북부 교외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알파레타 30005가 17만6957달러로 2위, 라즈웰 30075가 15만7335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30004가 15만6100달러, 30022가 15만3294달러로 상위 5위에 포함됐다.이는 애틀랜타의 고소득층이 전통적인 벅헤드뿐 아니라 알파레타·라즈웰 등 북부 교외지역으로 넓게 분산돼 있음을 보여준다.       애틀랜타에서 부의 증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 가운데 하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의 성장이다. 애틀랜타 지점 재량으로 운용하는 자산 규모는 2020년 2317억 달러에서 2025년 3343억 달러로, 5년 만에 44%나 늘어났다.     이처럼 애틀랜타의 부가 증가하는 데는 대기업 본사, 기업 이전, 다른 주에서 유입되는 고액 자산가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핵심 카운티에는 2024년 기준 매출이 100억 달러 이상인 상장기업 13개와 비상장기업 3개가 자리 잡고 있다. 대기업이 집중되면서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고소득 임원들도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고소득자는 기업 임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024년 5월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평균 연봉이 10만7000달러 이상인 직종이 100개에 달했다. 조종사와 변호사, 기업 최고경영자, 의사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건설 관리자, 마케팅 관리자, 금융분석가 등도 고소득 직종에 포함됐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우편번호 가구소득 순위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부촌

2026.08.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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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선 20년 모아야 겨우 내집 다운페이

LA에선 내집 마련의 시작점인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에만 20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가 최근 전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 구매 비용을 분석한 결과, LA의 일반적인 가구가 소득의 10%를 저축할 경우 중간가격 단독주택의 20%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평균 19.8년이 걸렸다. 전국 평균 8.5년과 비교해 11.3년이나 더 길었다.   LA에서 다운페이먼트 마련 기간이 길어진 가장 큰 원인으로는 소득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진 주택 가격이 꼽힌다.     장기간 계속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중간소득 가구의 저축 속도로는 주택 가격을 따라잡기가 갈수록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질로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주택 부족 규모는 약 470만 채로 추산된다. 특히 LA의 주택 부족분은 약 34만5000채로 전국 대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전국에서 다운페이먼트 비용을 모으는 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역들이 가주에 집중됐다.   샌호세에서는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19.2년이 걸려 전국에서 가장 길었으며, 샌디에이고는 17년, 샌프란시스코는 16.9년이 걸렸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리버사이드도 12.3년이 필요했다.   문제는 20년 가까이 저축해 집을 산 뒤에도 주택 구매가 곧바로 임대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질로가 모기지와 보험료 등 주택 소유에 들어가는 비용과 임대 비용을 비교한 결과, LA에서는 주택 구매 후 렌트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해지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해당 주택을 추가로 17.9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데 필요한 19.8년과 구매 후 17.9년을 합치면 총 37.7년이다. 20대 중반부터 다운페이먼트를 모으기 시작했다면 40대가 돼서야 주택을 구매하고, 60대에 접어들어서야 렌트 대신 주택을 선택한 재정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   전국 평균 기준으로는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8.5년, 주택 구매 후 렌트 대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까지 6.2년 등 총 14.7년이 걸렸다. LA의 37.7년은 이보다 23년이나 길다.   첫 주택 구매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타터홈’을 선택하더라도 LA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질로가 각 지역 주택가격의 하위 3분의 1을 스타터홈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는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4.6년, 구매 후 렌트 대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데 2.6년 등 총 7.2년이 걸렸다.   그러나 LA에서는 스타터홈조차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12.9년이 필요했다. 여기에 구매 후 임대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해질 때까지 다시 13.5년을 보유해야 해 전체 기간은 26.4년에 달했다. 일반 단독주택의 37.7년보다는 11년 이상 짧지만 전국 스타터홈 평균의 3배를 훌쩍 넘는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가 무조건 불리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택 소유주는 장기간에 걸쳐 에퀴티를 축적할 수 있고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 형성이 어려운 렌트 대비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다운페이 주택 구매자들 다운페이먼트 비용 주택 부족분 박낙희 모기지 내집 에퀴티 부동산 LA

2026.08.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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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계약 급감...요즘 시장에선 바이어 ‘귀하신 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7월 잠정 주택 판매(Pending Home Sales) 건수가 1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핵심 카운티의 7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는 4000건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4% 감소했다. 7월 계약 건수는 FMLS가 관련 통계를 보유하고 있는 201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주택시장은 봄과 초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6월에서 7월 사이 계약 건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감소폭이 훨씬 컸다. 올해 7월 계약 건수는 전월(6월) 대비 15% 감소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감소폭은 5%였다. 즉, 올해는 예년보다 세 배 가까운 속도로 계약이 줄어든 셈이다.   기존 주택 판매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잠정 주택 판매가 급감한 것은 높은 집값과 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중산층 바이어들까지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6.67%로 바이어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애틀랜타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의 크리스틴 존스 브로커는 애틀랜타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계약 감소는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바이어들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높은 대출 비용과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 구입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애틀랜타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은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7월 전국 주택 구매자 96만7000명은 201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바이어보다 셀러가 훨씬 많은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셀러가 바이어보다 약 50% 많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셀러가 90% 많다.   바이어가 줄어들면서 셀러는 가격 인하, 클로징 비용 지원,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바이어를 유인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구매 여력이 있는 일부 바이어들뿐이며, 많은 잠재적 바이어들은 높은 집값과 금리 때문에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아사드 칸 레드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셀러보다 바이어가 더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에 남아 있는 바이어들은 더 많은 선택권과 협상력을 갖게 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여전히 많은 잠재적 바이어들은 시장 밖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 기자바이어 주택 중산층 바이어들 계약 건수 계약 감소

2026.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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