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거래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회사 리맥스가 최근 발표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메트로 지역의 주택 매물은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판매 건수는 오히려 7.3% 감소했다. 매물 증가에도 불구, 거래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리맥스 애틀랜타의 크리스틴 존스 대표는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보낸 이메일에서 “11월 판매 감소는 계절성 요인과 관련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는 여전히 전국에서 거래량 상위 5대 시장에 포함돼 있다”며 “이는 애틀랜타 주택 시장의 강점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매물 증가로 인해 바이어 선택 폭이 넓어졌고, 시장이 보다 균형 잡힌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와 휴스턴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매물 공급이 활발한 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애틀랜타에서 주택 공급이 회복된 한 해로 평가된다.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 자료에 따르면, 매물 재고(재고 개월 수)가 13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재고 개월 수’는 현재 시장에 나온 모든 주택이 팔리는 데 걸리는 예상 기간으로, 주택 공급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주택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그동안 관망하던 바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모기지 금리 하락과 기존 주택 소유자들의 이주 수요 증가를 이유로 올해 전국 주택 거래가 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모든 전망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은 올해 전국 기존 주택 판매가 1.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오히려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리서치 플랫폼 시킹알파의 브렛 젠슨 애널리스트 역시, 실업률 상승과 임대 시장의 부담 완화 등 거시경제적 요인이 올해 주택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주택시장 애틀랜타 주택 애틀랜타 지역 애틀랜타 비즈니스
2026.01.09. 15:20
2026년 샌디에이고 주거시장은 지역별 격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 확실시된다. 카멜 밸리와 델마 하이츠, 라호야 등 북부 해안과 우수학군 지역은 단독주택 가격이 200만 달러를 훌쩍 넘어가며 진입장벽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반면 이스트 카운티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눈에 띄게 수요가 늘고 있지만 학교와 치안의 지역별 편차를 어떻게 줄이는가가 과제로 남아 있다. 렌트 시장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미션 밸리, 다운타운, 리틀 이태리 등 중심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이미 '3000달러 시대'에 안착했다.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30~40대 직장인의 소득 대비 렌트비 비중은 36~4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거비 안전선으로 여겨지는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중산층 가구마저 주거비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교육환경, 치안, 직장 접근성이 주거비의 80% 이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 결과 주거비 부담은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도시 전반의 노동시장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는 금리 하락만을 기다리기보다 소득 안정성과 장기 거주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렌트 가구 역시 계약 갱신 시 인상률 협상과 외곽 지역으로의 이주 검토 등 현실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가 향후 5년간 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 인프라 개선, 중산층 주거 접근성 회복에 실패할 경우 도시의 가장 큰 자산인 '삶의 질'마저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지역별 집값 지역별 격차 지역별 편차 샌디에이고 주거시장
2026.01.08. 20:23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명문학교 수준의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국제교육 특화도시로 자리 잡았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2008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1000㎡ 부지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2011년 영국 명문 NLCS Jeju(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영국)의 개교를 시작으로, KIS Jeju(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미국), BHA(Branksome Hall Asia, 캐나다), SJA Jeju(St. Johnsbury Academy Jeju, 미국) 등 해외 본교와 연계된 국제학교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국내 유일의 글로벌 교육 복합도시로 성장했다.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사이언스아카데미애서튼(FSAA)은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JDC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에는 4,63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활동인구는 1만1,2000여 명에 달한다. 학생들은 조기유학의 불안 요소와 높은 비용 부담 없이 국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정치의 약 10%가 외국인 교사와 그 가족으로, 자연스럽게 다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영어교육도시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NLCS Jeju는 현재까지 약 1,200명의 졸업생 중 절반이 넘는 668명이 QS 세계대학랭킹 100위권에 진학했다. 졸업생들의 진학처는 영국의 러셀그룹 대학을 비롯해 미국 스탠퍼드, 코넬, UC버클리, 아시아의 홍콩대·싱가포르국립대 등 세계 각지로 퍼져 있으며, 임페리얼, 킹스, 세인트 조지스 등 영국 명문 의과대학에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5년 졸업생 72명 중 47명(65%)이 미국 내 TOP40 대학에 합격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HA 역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축이다. BHA는 제주 유일의 전 과정 IB 월드스쿨로,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총 719명의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SJA Jeju는 2017년 개교 이후 미국식 융합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STEAM 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미국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개교 이후 373명의 졸업생 중 118명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으며, 코넬·시카고대·뉴욕대·토론토대 등 북미권 대학 진학률이 특히 높다. 탐구·협업 중심의 교과 설계를 통해 미국 대학 입시에 맞춘 실질적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KIS Jeju는 미국식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을 운영하며, 중학교부터는 기숙학교로 운영돼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생활한다. 매년 세계 명문대에 진학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케임브리지, 코넬대학교 등 세계 20위권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제주 국제학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은 좁은 한국 사회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다문화 교류와 경제 활성화의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교육적·환경적 장점이 맞물리며, 자녀 교육과 가족의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제주가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에도 실거주 수요와 임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17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되었으며, 단지 주출입구 앞 제2진입로에 대한 왕복 4차선 확·포장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영어교육도시와 대정읍으로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영어교육도시 중심 상업시설과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 제주신화월드, 대정하나로마트 등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신화역사공원, 사계해안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영어교육도시권역 내 500가구 이상 브랜드 단지로는 9년 만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경 면적이 약 1만 평으로 대지면적의 40%를 차지하며, 이는 축구장 5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와 함께 단지 내 약 1.6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식재와 테마를 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북하우스(작은도서관), 스터디룸&독서실,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웰니스센터&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코인런드리 등이 들어서며, 프리스쿨(어린이집)과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도 운영된다. 또 세대당 1.92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복층 가구 제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250mm 두께의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등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 영어교육도시 글로벌 교육 세계대학랭킹 100위권
2026.01.08. 17:47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바로 옆에 주거와 상가 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재개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카터는 스타디움 남쪽 캐슬베리 힐에 있는 약 8에이커 규모 부지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카터는 옛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이었던 터너 필드 인근 서머힐 지역 재개발에 성공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재개발 규모나 일정, 부지 매입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공식화될 경우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터의 개발 대상 부지에는 노스사이드 플라자도 포함돼 있다. 이곳은 19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로, 지난해 11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부지에는 또 철거된 프렌드십 침례교회가 소유했던 토지도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을 둘러싼 지역은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철도 선로와 주차장으로 이뤄진 50에이커 규모의 ‘걸치’(Gulch) 지역은 아파트,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옛 CNN 센터와 사우스 다운타운의 역사적 지역에서도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를 관리하는 주정부 기관은 스타디움 인근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재계와 시민단체들은 다운타운과 바인 시티(Vine City), 잉글리시 애비뉴 등 웨스트사이드 지역을 가르는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일대에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 지역은 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만성적인 침수, 슬럼화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카터의 8에이커 부지의 재개발 계획은 지난해 11월 애틀랜타 시에 제출된 허가 신청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카터가 검토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노스사이드 드라이브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가 만나는 남동쪽 모서리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지민 기자스타디움 주상복합 벤츠 스타디움 대규모 재개발 다운타운 재개발
2026.01.08. 15:16
가든그로브 시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 당국은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기관 ‘네이버워크 오렌지카운티(NeighborWorks Orange County)’와 제휴, 첫 주택 구매자를 돕는 일련의 무료 온라인 워크숍을 상반기 중 매달 마련한다고 밝혔다. 첫 워크숍은 오는 13일(화) 오후 5시45분에 열린다.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워크숍에선 가구 연 소득을 포함, 자격을 갖춘 구매자에게 최대 11만 달러의 다운 페이먼트 비용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시의 ‘첫 주택 구매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향후 워크숍은 모두 화요일 오후 5시45분에 시작된다. 일정은 ▶2월 10일 ▶3월 10일 ▶4월 14일 ▶5월 12일 ▶6월 9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ggcity.org/fthb)에서 찾아볼 수 있다.구매자 온라인 주택 구매자 무료 온라인 향후 워크숍
2026.01.07. 19:00
2025년 오피스 시장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움직였다. 단순히 경기 회복이나 금리 변화만으로 임대 결정을 내리던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보다 복합적인 요인들이 기업들의 판단을 좌우하고 있다. 첫 번째 요소는 공사비와 인테리어 비용 상승이다. 팬데믹 이전 대비 여전히 높은 금리, 관세,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오피스 구축 비용은 구조적으로 높아졌다. 많은 기업들이 이전보다는 기존 공간을 유지하며 갱신을 선택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가구 완비 오피스나 플러그앤플레이 공간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는 정치·통상 환경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 재정 정책, 금리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확장 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보다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AI)에 따른 인력 구조 변화다. AI는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무직 고용 증가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오피스 수요를 억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산업과 업무 형태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공존한다. 네 번째는 공간 활용 데이터의 정교화다. 센서, 예약 시스템, AI 분석을 통해 실제 사용률을 정확히 측정하면서, 기업들은 더 작지만 효율적인 오피스를 추구하고 있다. 평균 출근율이 60~70% 수준에 머무는 현실은 공간 전략의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금융 시장 여건이다.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비용 관리에 집중하며 유연한 계약 조건, 임대인 인센티브, 조기 갱신 옵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섯 번째는 양질의 오피스 공급 부족이다. 전체 공실률은 높지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트로피 및 클래스 A 오피스의 공급은 빠르게 줄고 있다. 이는 우량 자산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 자본 배분의 변화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부동산보다 연구개발, 자동화, 디지털 인프라에 자본을 우선 배분하면서, 오피스는 ‘면적 확장’이 아닌 ‘생산성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2026년 미국 오피스 시장의 본질은 축소도, 확장도 아닌 ‘선별’이다. 이제 오피스 전략은 비용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의사결정이 되고 있다. ▶문의:(213)537-9691 렉스 유 / 뉴마크 Korea Advisory Group 대표부동산 가이드 오피스 임대 오피스 시장 오피스 수요 오피스 구축
2026.01.07. 17:51
전국 평군으로 집값은 완만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ZILLOW(부동산 웹사이트)에서는 약 1.2% 정도 상승이 예상되고, NAR(부동산협회)는 약 4% 정도 상승 전망도 보고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전국 평균이고, 지역별 격차가 매우 크다. 캘리포니아 기존 주택 판매량은 소폭 증가(약 +2%), 중간 가격은 약 +3.6% 상승할 전망이라 하지만, LA & ORANGE COUNTY 시장도 완전히 하락이 아닌 완만한 상승/정체 흐름 가능성이 높다. 2025년 한인타운은 콘도 중심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세였는데, 다만 전체 LA COUNTY 평균 대비 가격 상승이 더 높지 않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2026년도 가격은 완만한 상승 또는 정체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이고, 단독주택보다 콘도/멀티유닛 수요가 강세를 유지될 것이고, 매물증가(리스팅 증가)로 인해서 경쟁 입찰이 줄고, 가격 협상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DOWNTOWN LA는 도심형 콘도 & 젊은 세대/투자 수요가 중요한데, 다소 거래가 슬로 우 했었던 2025년 보다 최근 금리/경제 여건 때문에 투자자 & 직장인 수요가 다시 움직이는 조짐이 보일 것이고, 특히 일부 인기 구역 또는 신축/리 모델링 된 매물은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오렌지 카운티는 중간 가격대가 LA보다 높고, 전통적으로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 기준으로는 가격이 사실상 정체 또는 소폭 내리고, 매물이 마켙에 체류하는 기간이 예전보다 길어져서 바이어가 셀러와 가격 협상을 하는 시장이었다. 2026년 가격은 약간의 플러스 또는 정체로 예측되며, 재고가 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조정 능력은 SELLER 보다 BUYER에게 더 유리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셀러가 셀링 가격에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상태 좋은 매물은 빠르게 팔릴 수 있으며, 럭셔리 시장은 체류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한다. 2025년 후반기에 접어 들면서 전체적으로 매물 재고가 증가하면서, BUYER가 선택권을 갖는 시장으로 변화되어 가는 듯 했고, 금리 안정은 있었지만, 가격 부담은 여전히 변함없는 시장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2026년은 살짝 BUYER MARKET 기운은 있으나, 위치 & 집 컨디션에 따라 SELLER는 부담 없이 원하는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다. 2026년에 집 매매를 생각하신다면 최고의 시기는 봄 시즌인 3월-5월(특히 4월)이다. 그 이유로는 오퍼 경쟁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가격 방어가 가장 잘 되며, 학군을 고려한다면, 가족단위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고(학기 전 이사), 집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계절이기 때문이다(예: 채광/야드/외관) 그래서 이시기를 “빨리+좋은 가격”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초여름인 6월-7월초이다. 봄에 집을 못 산 바이어들이 여전히 활동하는 시기로, 직장 이동 바이어들이나, 큰 집을 팔고 사이즈를 줄여서 가는 바이어, RELOCATION을 하는 바이어들이 존재한다. 또한 상태 좋은 집은 여전히 빠르게 팔리는 시기이다. 셀러에게 불리한 시기는 늦가을과 겨울 10월-1월 사이이다.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있어서, 바이어수가 급감하고, 보통 오퍼 1개 또는 협상 위주로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정 또는 크레딧 요청이 빈번하며, 이 시기에 마켙에 매물을 내놓는 다면 ‘급한 셀러’라는 이미지로 보일 가능성도 있다.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LA는 3월-5월 이사철에 콘도 매매가 급증하고, ORANGE COUNTY는 단독주택이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그렇다면, 언제 리스팅을 올려야 할까! 팔고 싶은 달보다 2-4주 전에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봄 시장을 노린다면, 2월부터 준비 시작하고, 4월에 팔고 싶다면, 3월 초-중순에 시작한다. 집 내놓기 전에 큰돈을 들이지 않고 준비 할 것들이 있다면. 첫 번째로 ‘청소 & 정리’그리고 ‘작은 수리’이다. 이때 청소는 전문 청소 업체를 불러서 딥 클리닝을 하여서 평소 생활패턴에서 못 보던 먼지/때를 제거하는 것이 초점을 둔다. 불이 안들어 오거나, 색깔이 틀리게 켜지는 전구, 물이 새는 샤워기, 잠기지 않는 스크린 도어/윈도우, 키친 싱크대나 화장실 싱크대 밑에 물 자국, 천장 또는 벽에 물이 흐른 자국, 깨지거나 찢어진 블라인트/커튼, 눈에 띠게 상하거나 더러운 마루바닥/카펫, 아이들이 낙서한 벽이나, 눈에 띠게 더러운 페인트 상태, 키친 캐비넷애 묻은 찌든 기름때, 싱크대 주변에 오래된 물 자국, 화장실 변기주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성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보는 곳이 화장실과 키친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셀러가 거주하면서 집을 마켙에 내놓을 경우에는, 바이어가 집안에 들어 왔을 때 최대한 잡동사니를 제거하고, 집 공간이 시원하고,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보이도록 해야 한다. 키친 아일랜드에 즐비하게 늘어놓은 밥통, 주전자, 냄비, 프라이팬 등 안 보이도록 해야 하는데, 넣어 둘 곳이 없다면, 집쇼잉이나 오픈 하우스를 하는 동안에는 스토브 안에 보관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화장실에서 평상시에 깔아놓고 쓰는 제품들도 싱크대 밑으로 잠시 보관한다. 만약에 비어있는 집이라면, 홈 스테이징을 추천한다(집이 빨리 팔리고,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효과를 준다). 2026년 집을 팔 때는 현실적인 가격 설정을 하고, 시기를 조절(봄-초여름)하고, 과도한 수리보다 바로 눈에 보이는 매력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바이어가 집을 구매 할 때는 사전 모기지 승인 받기, 실력 있는 에이전트에게 찾는 매물과 사고 싶은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비교 가능한 매물 분석을 받고, 재고 많은 현 시장을 잘 활용한다. 2026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기회와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유익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분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의:(213)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시장 바이어마켓 럭셔리 시장 직장인 수요 멀티유닛 수요
2026.01.07. 17:50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테크가 아닌 부동산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인 틸은 최근 비영리 싱크탱크 '커먼웰스 캐나다'와 인터뷰에서 19세기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이론을 언급하며 미국의 부동산 위기가 안고 있는 심각성을 강조했다. 조지는 급격한 산업 발전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왜 더 가난해지는지 분석하고 토지의 가치는 사회 전체에 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틸은 엄격한 조닝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부동산 공급이 극도로 비탄력적이라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했다. 틸은 "도시에 인구가 10% 늘어나면 집값은 50% 오를 수 있지만 임금이 50% 오르는 일은 거의 없다"며 "국내총생산(GDP)은 성장하지만 그 이익은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주택 소유자와 임대인에게 거대한 횡재로 돌아가고 중하위 계층과 젊은 세대는 주거 사다리에 오를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틸은 "조심하지 않으면 부동산 가격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솟고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만 사회의 모든 이익을 가져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주의적 부동산 재앙'이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영어권 국가에서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틸은 현재 부동산 시장을 두고 "계란이나 식료품 가격을 두고 인플레이션을 말할 수는 있지만, 중하위 계층에게 가장 큰 비용 항목은 아니다"며 "진짜 큰 비용은 렌트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가 결국 수요와 공급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조닝 규제로 신규 주택 건설이 제한되고 건설 비용과 각종 규제가 높다면 집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두고 "젊은 층과 중하위 계층에서 중상층과 임대인, 고령층으로 막대한 부가 이전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틸의 경고는 단순한 투자 조언을 넘어선다. 그는 공급이 막힌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은 거주의 수단을 넘어 세대 간 부를 이전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 구조가 유지되는 한 젊은 세대와 중하위 계층의 부담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부동산 소유자 부동산 위기 부동산 공급 조지주의적 부동산
2026.01.07. 17:42
'2026년에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지금 준비하라.' 모기지 금리가 내리고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잠재적 구매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기지 금리와 집값 급등으로 혼란을 겪었던 지난 2년과 달리, 2026년 주택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약 3% 수준. 정점이었던 2022년 대비 크게 완화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목표로 하는 2%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에는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2026년은 모기지 금리가 다소 낮아지고 주택 공급이 늘어 비교적 균형 잡힌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만 좋은 시기가 되려면 결국 개인의 재정 준비 상태가 좋아야 한다. 집값은 올해도 급락은 없을 것이지만 팬데믹 기간의 급등세는 완화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증가로 집값이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구매 여력 개선의 핵심은 금리 완화다. 비영리 신용조합 PSECU의 호세 파스쿠알 모기지·상업금융 부문 책임자는 "금리 인하로 어느 정도 구매 여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집값과 제한된 주택 공급으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이라면서도 "지금부터 재정 기반을 다지고 금리 하락 시점을 잘 포착하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장은 금리가 내려가면 곧바로 경쟁이 끓기 시작하기 때문에 원하는 매물을 찾은 뒤 준비하는 게 아니라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정 금리와 마음에 드는 집이 맞물리면 곧바로 움직이게 준비해 놓는 것이 핵심이다. 로켓모기지의 에일린 투 제품개발 부사장은 "내년에 첫 주택 구매를 계획한다면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가 승인한 주택구매자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 점검부터 모기지 예산 수립, 신용 관리, 대출 상품 비교, 계약과 클로징까지 주택 구매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실질적인 모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다. 대출기관 비교나 월 납입액 계산, 유지·보험비 예산 등 현실적인 비용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투 부사장은 "예산을 세울 때는 육아나 교육비, 차량 구입 등 대형 지출 계획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매월 감당 가능한 상환액이 어느 수준인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타델 크레딧유니언의 마이클 데시몬 최고대출책임자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실제 감당 가능한 수준을 잘못 계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운페이먼트 외에도 재산세와 보험료, 클로징 비용은 빠르게 불어나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데시몬 책임자는 집을 사려면 적어도 모기지 신청 6개월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했다. 크레딧 확인과 부채 경감, 신용카드 잔액 축소 등 가능한 조치를 미리 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전에 준비하면 심사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든다. 클로징 이후의 비용도 중요하다. 이사 이후에 지붕 등 예기치 못하게 수리비를 써야 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비상 예산을 마련해 두면 재정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클로징 비용은 주택 구매가의 2~5% 선을 준비한다. 여기에 다운페이먼트와 예비자금을 더하면 좋다. 이사비용과 가구 구입비, 수리비 등을 포함해 3~6개월치 생활비를 비상자금으로 확보하면 안정적이다. '집을 사려면 집값의 20%를 모아야 한다'는 통념은 꼭 맞지 않다. 투 부사장은 "이제는 정부와 민간 프로그램이 다양해 훨씬 적은 금액으로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연방주택청(FHA) 보증 대출은 3.5% 다운페이도 가능하며 군인·퇴역군인 대상 VA 대출은 무이자·무다운으로도 집을 살 수 있다. 주정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은 보조금이나 저리 대출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줄어든다. 20%에 생각이 묶이는 것보다 20% 이하로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에는 금리 인하나 집값 하락을 기다리며 몇 년째 집을 못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시장 상황이 언제 내게 유리하게 될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투 부사장은 "시장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금리는 오르내리기 마련이고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내게 맞는 타이밍을 찾는 것이 시장 타이밍 못지않게 효과적이다. 금리는 주택 구매 뒤에 더 내려가면 재융자로 조정할 수 있다. 금리 전망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금리 변동이나 경기 상황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보다 신용 점수나 저축, 부채 관리 등 내가 통제 가능한 요소에 집중하는 것이 비싼 집값 시대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전문가 금리 금리 하락 금리 인하 주택구매자 교육
2026.01.07. 17:41
제조주택(manufactured homes)으로 불리는 이동식 주택(mobile homes)이 보다 합리적인 주택 소유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의 이동식 주택 비중이 미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도시별로도 탑 20에 텍사스 주내 도시 5곳이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스토리지카페(StorageCafe)의 ’주택 인사이트 보고서(housing insights report)‘는 제조주택 재고 공급량, 신규 제조주택의 평균 판매가를 분석하고, 이를 건축 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주택의 중위 가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미전국 50개주와 100개 도시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의 제조주택은 주전체 주택 재고의 6.2%에 해당하는 총 77만 6,232채로 파악돼 50개주 중 제조주택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 지은 제조주택의 평균가격은 12만 2,500달러로 일반 주택의 평균가 31만 3,200달러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텍사스 주민들이 제조주택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다. 텍사스 보다 제조주택이 많은 주는 82만 4,425채에 달한 플로리다가 유일했다. 보고서 작성자는 제조주택을 미국 주택 시장에서 “합리적 가격의 핵심 축(a cornerstone of affordability)”으로 평가했다. 미전역에 약 800만 채에 가까운 이동식 주택이 있으며, 이는 전체 주택 공급의 약 5.4%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도시별 조사에서 북 텍사스 지역 경우, 달라스에는 6,195채가 있어 이동식 주택 재고가 많은 도시 전국 20위에 올랐다. 인접 도시인 포트 워스는 6,069채로 전국 22위, 알링턴이 48위(3,818채), 덴튼이 98위(2,441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제조주택의 가격이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토지 비용을 동일한 방식으로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용도지역(zoning)과 지역 법규에 따라, 이동식 주택 소유자는 주택이 놓인 부지를 임대하거나, 별도로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 그럼에도 보고서는 제조주택의 전반적으로 낮은 비용 구조가 여전히 주택 소유로 가는 현실적인 경로라고 평가했다. 특히 품질이나 독립성을 “타협하고 싶지 않은” Z세대(Gen Z)와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에게 가격 접근성은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오늘날의 젊은 수요자들은 유연성, 효율성, 최소한의 유지관리를 중시하며, 재정적 자유와 이동성에 부합하는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에 끌린다”며 “원격근무 확산과 함께 밀레니얼·Z세대는 한때 은퇴자에게만 어울린다고 여겨졌던 공동 편의시설이나 경관이 좋은 커뮤니티내의 작지만 설계가 잘 된 주거공간에서 합리적으로 거주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최근 몇 년 사이 제조주택이 ‘이미지 쇄신(glow up)’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대부분의 제조주택은 개방형 평면 구조에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홈 기술과 에너지 효율 설비 등 현대적 편의시설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로 인해 제조주택은 더 이상 차선책이 아니라, 비용을 중시하는 모든 연령대의 미국인에게 현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주택 소유 경로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텍사스 주내 도시 중에 제조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샌안토니오(1만1,208채/전국 7위)였으며 휴스턴(1만953채/8위)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엘패소(7,089채/16위), 라레도(6,785채/18위), 오스틴(6,184채/21위), 코퍼스 크리스티(4,823채/29위), 파(4,409채/34위), 미션(3,207채/60위), 브라이언(3,063채/65위), 에딘버그(3,407채/67위)의 순으로 많았다. 〈손혜성 기자〉텍사스주 이동식 제조주택 비중 이동식 주택 주택 소유
2026.01.07. 7:10
트럼프 대통령 취임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국과의 화해 분위기로 중국 규제 완화와 함께 관세정책 및 국제정세 안정화가 기대되지만, 여전히 불법체류자 추방정책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모기지 만기를 최장 50년까지 늘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온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에 끝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초 지명을 예고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정책과 비슷한 기조를 갖은 인사들로 내년에 금리가 다소 내려갈 가능성이 기대되며 높은 집값과 고금리로 위축된 주택시장이 활성화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지금보다 완화되길 기대해 본다.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상환 기간이 기존 30년에서 50년으로 20년이나 연장되는 만큼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는 월 페이먼트가 줄어들어 주택 구매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한편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50년 모기지 프로그램은 당장은 주택시장에 도움이 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50년이라는 기간이 물리적으로 30세 이후에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이 생전에 모기지 페이먼트를 끝낸다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 즉 완전한 내 집 장만의 꿈을 생전에 이루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50년 모기기 페이먼트 도입으로 월 페이먼트는 다소 낮출 수는 있겠지만 이자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금융사들의 배만 채워주는 정책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먼트의 이자 부담 증가와 낮은 원금 상환 비율로 인해 자연적으로 주택자산(에퀴티) 비율이 낮아져 ‘깡통주택’이 크게 증가하여 불안정한 주택소유 형태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예를 들면 전국 중간주택 가격인 40만 달러 주택 구매를 기준으로 20%를 다운페이하고 현 이자율 6.25%를 적용할 경우 30년 모기지 프로그램의 월 페이먼트는 대략 2460달러다. 50년 상환을 적용하면 2180달러로 대략 12%의 페이먼트가 줄어들지만, 대출 이자를 계산하면 30년 모기지 페이먼트의 이자 부담은 총 48만7000달러에서 50년 모기지 이자 부담은 90만8000달러로 거의 두 배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30년 모기지 프로그램의 경우 50%의 에퀴티인 20만 달러를 모으기까지 18년이 걸리는 반면, 50년 모기지 프로그램의 경우 28년의 세월이 걸린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갑자기 주택가격이 하락하게 된다면 예전의 서브프라임 사태보다 더 큰 사태로 집을 잃는 사람들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50년 모기지 프로그램이 기존 금리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다면 주택시장에 정말 파격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희망을 가져 본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프로그램 모기지 모기지 프로그램 모기지 페이먼트 트럼프 대통령
2026.01.07. 0:45
▶문= 서던캘리포니아 지난해 11, 12월 주택 시장 상황은 어땠나요? ▶답= 전국부동산협회(NAR)의 자료에 따르면 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0.5% 증가했으며, 남가주 주요 카운티에서도 거래량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2~3%선에 그쳐 뚜렷한 회복세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Zillow의 자료를 보면 2025년 한 해 동안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자리가 증가한 몇몇 주에 매매가 집중됐으며, 기존 매물 중 리스팅 계약이 종료된 매물이 약 17%에 달해 이 가운데 상당수는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주택 빌더인 Lennar는 바이어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이자율 인하, 옵션 무료 추가 등을 통해 2025년 세일즈를 늘렸으나, 이러한 정책이 약 21% 수준의 가격 인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는 새 주택을 선호하는 지역에서 거래 실적이 유지된 배경이 실수요 확대라기보다는 정책적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외곽 지역의 중소 빌더들은 2026년에 접어들면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반면, 대규모 투자자들의 매입 활동은 더욱 두드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매물 증가 추세는 이미 분명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바이어들은 장기간 보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지역과 매물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매매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입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에는 거래량 증가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이러한 수요가 남가주 주택시장의 거래량과 매매 가격을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인컴용 부동산이나 일부 지역의 경우, 테넌트 보호를 위한 퇴거 유예와 금지 조치가 계속되면서 거래 위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LA를 포함해 정책 중심으로 주택 정책을 유지하는 도시들은 오는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전후로 시장 흐름 왜곡과 신규 투자자 유입 감소라는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투자자들 역시 이제는 결정을 미루기보다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 방향을 설정해야 할 시점입니다. 첫 주택 구입자의 경우 가격 상승 기대보다는 본인의 재정 상태에 따른 주택 유지 가능성과 안정적인 인컴 유지 여부를 최우선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국 자금 유입이 가능한 경우에도 즉각적인 구입보다는 미국 현지 신용과 수입 증명을 먼저 갖추고, 향후 1년 반에서 2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주택 구입을 검토하는 전략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 (EA)미국 부동산 남가주 주택시장 주택 시장 주택 매매
2026.01.06. 23:20
미 동부 부동산업계의 강자 ‘C Land 부동산’이 국제 세무·법률·회계 전문 기업인 ‘TMAX 그룹(티맥스 그룹)’과 손을 잡고 종합 부동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C Land 부동산은 지난달 29일 TMAX 그룹과 업무 확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 Land 부동산은 “이번 협약은 지난달 19일 열린 회사 연말 행사에서 발표된 ‘C Land Korea’ 출범 비전의 일환으로, 부동산 거래를 넘어 이민과 자산 관리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C Land 부동산은 뉴욕·뉴저지·조지아주 등 미 동부 주요 거점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고, 특히 북부 뉴저지 상권의 핵심 요충지인 포트리 타운 센터(The Town Center:옛 북창동 순두부 몰)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파트너인 TMAX 그룹은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본사, 한국 강남 대치동에 지사를 운영하는 국제조세 전문 세무회계 법인으로, 지난 2009년 설립 후 사내에 회계사(CPA)·연방세무사(EA)·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특별기획인 ‘글로벌 자산 관리 및 성공적인 은퇴 전략’의 주관 업체로 선정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주목할 점은 C Land 부동산은 한미 양국에 상주하며, 미 전역과 한국의 법인 및 개인 고객까지 관리하는 국제조세 전문 세무회계 법인 TMAX 그룹과의 협력으로 미 전역을 넘어 한국에 거주하는 고객까지 커버하는 균형 잡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정교한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부동산 매매를 넘어 ▶이민 전후의 자산 정리 ▶한국-미국 간 복잡한 세무 문제 해결 ▶은퇴 설계 등 이주 과정 전반에 걸친 ‘고속도로’를 놓겠다는 것이 목표다. C Land 부동산 스티븐 리 대표는 “지난 15년간 약 4000여 건, 총 13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 덕분”이라며 “이번 TMAX 그룹과의 MOU를 통해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건물 관리·사업체 매매뿐만 아니라 부동산 절세와 은퇴 플래닝까지 서비스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혀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 Land 부동산은 이번 MOU 체결과 함께 ‘C Land Korea’ 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미주 한인사회와 한국 내 예비 이주자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박종원 기자C Land 부동산 대표 스티븐 리 Tmax 그룹 티맥스 그룹 종합 부동산 솔루션 기업 C Land Korea
2026.01.06. 20:19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불려온 샌디에이고가 이제는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라는 오명을 동시에 안고 있다. 최근 수년간 급등한 주택 가격과 렌트비로 인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비 부담은 이미 그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92만5000달러에 달했으며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월 2950~33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택 소유 가구의 경우, 모기지와 보험료 등을 포함한 월 주택비 지출이 5000달러를 넘는 사례도 이제는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전국 최상위권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LA지역 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시장을 둘러싼 거시환경도 녹록지 않다. 2024~2025년 2년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5~7.3% 선에서 고착됐고 올해 초에도 급격한 금리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거래량은 예년 대비 30~40% 감소한 반면, 시장에서는 매물부족으로 인해 높은 가격에도 주택은 빠르게 소진되는 '잠긴 시장(Locked-in Market)'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을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한다. 엄격한 환경 규제와 지리적 한계, 고가 중심의 신규개발로 인해 중저가 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고가는 고착되고, 저가는 사라지는' 주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영민 기자매물부족 부채질 중저가 주택 주택비 지출 가격 상승
2026.01.06. 20:11
국내 콘도미니엄(콘도) 시장이 지난 10여 년 사이 가장 큰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 가격은 지난해 초 2012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폭을 기록한 반면, 단독주택 가격은 상승 속도는 둔화됐지만 전년 대비로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콘도 시장 약세는 주택 시장 구조와 수요자 선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콘도 단지는 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입지 매력이 약화됐고, 세컨드 홈 수요가 많던 지역 역시 최근 수요 둔화를 겪고 있다. 여기에 보험료 인상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관리비(HOA)가 크게 오르면서 구매 부담이 가중됐다. 포틀랜드의 부동산 중개인 팀 허비스는 “관리비 상승이 매수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콘도가 팔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눈에 띄게 길어졌다”고 말했다. 부동산 통계 매체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전국 콘도 거래 가격은 전년 대비 1.9% 하락해 2012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질로 분석에서도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콘도의 10% 이상이 최근 거래가보다 낮은 추정 가치를 보였으며, 9개 대도시에서는 그 비율이 25%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텍사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에서 공급 과잉이 가격 하락을 부추겼고, 플로리다 케이프 코럴 등에서는 허리케인과 급등한 보험료가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다. 샌프란시스코와 포틀랜드 등 서부 도시는 팬데믹 이후 도심 환경 악화가 가격 조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단독주택 시장은 선호도 유지와 공급 부족 영향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기준 최근 거래가보다 낮은 가치로 평가된 단독주택은 4.5%에 그쳤다. 업계는 콘도의 경우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노후 단지나 보험이 충분하지 않은 건물은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운 점도 시장 부담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장기간 시장에 머물면서 소유주들이 추가 인하, 관망, 임대 전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시장 최악 주택 시장 시장 약세 침체 국면
2026.01.05. 20:08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식어가는 가운데 2026년은 실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완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신축 콘도 재고가 2,500가구를 넘어섰으며 일부에서는 이 수치가 3,493가구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높은 금리와 건축비 상승으로 분양가는 올랐지만 구매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 시장의 변화는 매수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며 대출 부담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재 고정 금리는 4% 미만, 변동 금리는 3.4% 수준까지 낮아지며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됐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무역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어 심리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구 이동의 축은 이제 밴쿠버 시내를 벗어나 써리와 랭리 등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다. 써리시는 광활한 토지를 바탕으로 2038년 밴쿠버 인구를 추월하고 2051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시내 중심부의 비싼 콘도 대신 넓은 공간과 가성비를 갖춘 외곽 지역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분양가 이하로 나오는 전매 매물이나 급매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개발사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가격을 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구매자 우위 시장이 형성된 만큼 꼼꼼한 가격 비교와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는 전략이 유효하다. 2026년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장기적인 주거 안정에 가치를 두어야 하는 시기다.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여전히 잠재되어 있어 재고가 소진되는 시점부터는 다시 가격 상승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역이용해 좋은 입지의 매물을 선점하는 안목이 한인 투자자들에게 요구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신년기획-부동산 미분양 기회 미분양 물량 부동산 시장 밴쿠버 인구
2026.01.05. 18:09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건강 관리와 보호를 중심으로 한 요양시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 시니어 주거 시장은 건강과 안전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니어들이 스스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원래 고급 호텔에서 고객의 편의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예약, 교통, 일정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며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주거 영역에도 적용되면서, 특히 고령층이 거주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정보 탐색과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상시 상주 인력을 통해 방문객 응대와 출입 관리가 이루어지며, 부대시설 안내, 외부 환경 정보 제공, 택배·우편 보관, 각종 생활 민원 접수와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설 내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해 입주자들의 일상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입주자가 필요할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정기적인 생활 관리 지원이 가능해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제공한다. 여기에 과도한 간섭 없이 원하는 순간에 도움을 제공하는 환경을 갖춰, 기존 요양시설과 달리 일률적인 돌봄이 아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에서 컨시어지 서비스는 단순한 안내 데스크 개념을 넘어 입주자의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시스템으로, 입주자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며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건강한 노후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려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어나면서, 호텔 수준의 서비스와 주거 안정성이 결합된 레지던스형 주거 모델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VL르웨스트는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부대시설 이용 안내를 비롯해 각종 편의 및 외부 생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편물 관리, 택배 수취·발송, 물품 보관, 분실물 관리 등의 서비스와 함께 제휴 리조트와 골프장, 게스트룸 예약 등 다양한 예약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활 전반에 관한 궁금한 사항 역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민에게는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롯데호텔 트레비클럽 할인, 롯데호텔 리조트 회원권, 골프 CC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컨시어지를 통해 각 혜택을 안내받고 예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성은 기존 시니어 레지던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상위 0.1% 시니어 라이프를 지향하는 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 내에서는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 대한 청소와 가정 내 쓰레기 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주 2회 제공한다. 장기 부재 시에는 세대 안전 점검과 기본 정비를 함께 실시해 입주자의 생활 연속성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식사 서비스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돕는다. 지하 1층 레스토랑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제공하는 F&B(식음) 서비스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영양사가 주 단위로 한식부터 글로벌 요리까지 균형 있게 구성하며, 죽·샐러드·디저트 등 일부 메뉴는 뷔페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한상차림의 주식은 직원들이 서빙부터 퇴식까지 전담해 입주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센터는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수강과 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이미 미술, 음악, 댄스, 인문학·어학, 스마트폰 활용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매월 새로운 구성으로 업데이트돼 선택 폭이 점차 넓어질 예정이다. 시설로는 시네마, 노래연습실, IT 스튜디오, 아뜰리에, 취향서원, 당구장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와 취향을 폭넓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입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유형별 상담과 수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화여대서울병원과 연계해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바스의원과 협력해 입주 후 최초 1회 유전자 검사(초기 계약자 한정)도 지원한다. 단지 내에 들어선 마곡 보바스의원에서는 가정의학과ㆍ신경과ㆍ재활의학과 진료와 물리ㆍ도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멀티케어센터에서는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 보행 검사, 스트레스 및 두뇌활동 측정 검사 등을 실시해 입주민들의 신체 기능과 건강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양 상담과 운동 관리,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예비 입주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현장에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입주자 상담 예약도 받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하이엔드 컨시어지 서비스 시니어 레지던스 예약 서비스
2026.01.05. 17:41
지금까지 기술적인 가치와 세금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이 모든 숫자가 맞닿아 있는 우리 삶의 현장을 들여다볼 때다. 50대가 되면 삶의 무게 중심이 분명히 달라진다. 위로는 부모의 노후를 걱정해야 하고, 아래로는 자녀의 출발을 지켜봐야 한다.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 이 시기의 고민은 감정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구조의 문제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구조의 중심에는 늘 집, 즉 부동산이 놓여 있다. 부모에게 집은 자산이기 이전에 삶 그 자체다. 오랜 세월 살아온 공간에는 추억과 습관이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계단이 많은 구조, 잦아지는 수리, 늘어나는 재산세와 보험료는 점점 현실적인 부담이 된다. 퀸즈의 오래된 단독주택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부모 세대 중에는 “집은 괜찮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질문은 “집을 팔아야 하나”가 아니라, “이 집이 지금의 삶에 맞는가”다. 부모 세대의 주거 판단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이동 동선이다. 침실과 화장실이 같은 층에 있는지, 계단이 필수인지 여부는 노후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둘째, 의료 접근성이다. 병원, 약국, 응급실까지의 이동 시간은 집값보다 중요해지는 순간이 온다. 셋째, 유지 비용이다. 재산세 외에도 보일러, 지붕, 배관 같은 대형 수리 비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경우 고민의 결이 조금 다르다. 집은 넓고 쾌적하지만, 잔디 관리, 제설, 장거리 운전이 점점 부담이 된다. 특히 은퇴 이후 고정 수입이 줄어들면 재산세와 유지비가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온다. 이럴 때 무조건 집을 지키는 것보다, 관리 부담이 적은 주거 형태로 옮기거나 규모를 줄이는 선택이 오히려 삶을 편하게 만든다. 다운사이징은 실패가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읽은 판단이다. 자녀의 상황은 또 다르다. 이들에게 집은 아직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맨해튼과 퀸즈의 비싼 렌트, 불안정한 고용 구조 속에서 “언젠가는 내 집”을 말하지만, 지금은 버티는 것이 우선이다. 이 시기 부모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집을 사주는 것이 최선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정 기간 렌트를 버틸 수 있는 시간과 선택권을 주는 것이 더 건강한 지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사이에서 50대는 끊임없이 고민한다. 부모의 집을 유지할지, 정리할지. 자녀에게 어느 선까지 도울지.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쉽게 빠지는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의 노후 준비다. 샌드위치 세대의 가장 큰 위험은 부모와 자녀를 모두 챙기다 정작 자신의 기반이 비어버리는 것이다. 부동산 관점에서 50대의 전략은 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관리에 가깝다.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가 아니라, 소득이 줄어들어도 감당 가능한 구조인지가 핵심이다. 재산세, 보험료, 유지비가 고정 수입의 일정 비율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조정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향후 의료비, 생활비 증가 가능성까지 고려한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자주 보이는 해법은 일부를 정리하고 구조를 단순화하는 방식이 많다. 부모의 주거 안정성을 지키고, 자녀에게는 과도한 기대를 지우지 않으며, 자신의 삶도 지키는 균형점이다. 이 시기의 부동산은 조율이다. 숫자만 맞는 선택은 오래가지 못한다. 삶의 속도, 관계를 함께 고려한 선택만이 시간을 견딘다. 노부모와 젊은 자녀 사이에서 이 균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가장 어려운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샌드위치 세대의 부동산 판단은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현실적이다. 그리고 그 무게를 감당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잘 가고 있다. Jay Yun(윤지준) / 전 재미부동산협회 회장부동산 칼럼 부동산 부모 시기 부모 부동산 관점 부모 세대
2026.01.01. 17:21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분이 사무실과 집안 대청소를 하며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이 그 많은 서류의 처리와 보관 방법이다. 과연 얼마나 오래 그리고 무슨 서류를 보관해야 안전할 것인가. 에스크로를 클로징하거나 법인사업체에 대한 서류를 요구하면 대부분의 고객은 엄청난 양의 서류 뭉치를 무겁게 들고 오신다. 그 안에는 집을 구매할 때 받은 융자 서류는 물론 온갖 불필요한 우편물들까지 모두 포함해서 빛바랜 서류들이 정리가 안 된 상태로 에스크로 오피서에게 주어진다. 그중에서 중요한 서류는 정작 몇장 되지 않으므로 모두 처분해도 된다고 하면 모두 놀라고 허탈해하는 표정이 일반적이다. 집문서와 같은 등기된 서류들은 쉽게 카운티에서 조회해서 받아볼 수 있으므로 딱히 보관할 필요가 없다. 만약 등기되지 않은 위임장이나 보험증서, 트러스트 서류 등은 반드시 잘 보관하여야 하지만 이러한 서류들은 처음 작성을 도와준 변호사 사무실에 파일로 되어 있으므로 또한 위험하지는 않으나, 혹시 변호사와 관계가 연속되지 않은 경우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 그 기한 한도를 살펴보면, 공증까지 마친 위임장의 유효기간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1년이나 6개월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가급적 시일이 오래지 않은 것이 유효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등기되지 않은 위임장은 사본으로는 무효하므로 반드시 원본이 제출되어야 효력이 발생한다. 대개 융자서류는 100에서 150장 정도의 대량 서류로 많은 은행은 스캔 사본만 보관하고 에스크로에서 폐기하도록 하기도 한다. 어느 은행은 원본만 보관하기 위해보내 달라고 요청하며 이는 금융권의 장기투자와 연결되어 15년 혹은 30년의 모기지 은행 간의 거래에 필요하다. 만약 2차 융자나 담보 대출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사본을 보관하여야 2차 융자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새로운 2차 은행은 선순위 은행의 담보 내용에 따라 융자내용이 정해지므로 매우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이다. 가급적 스캔하여 보관하고 잘 백업받아 두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 외의 100페이지가 넘는 융자 서류는 보관할 필요가 없다. 많은 내용이 은행의 펀딩을 위한 서류이지펀딩 후의일 처리와는 무관한 서류들이기 때문이다. 세금보고와 기타 업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서류는 오피서가 사인하고 인증한 에스크로 클로징 서류이다. 5년까지 에스크로에서 보관하지만, 그 후에라도 소송이나 세금 감사와 같은 필요한 경우에 필요하므로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옆 건물과 소송으로 또는 국세청(IRS)에서 요청하여 제출에 필요하다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다. 1.5세들이나 2세 고객분들은 거의 메일로 소통을 많이 하게 된다. 필요한 서류도 물론 파일로 보내고 작성하여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 연방에서 합법화되지 않아 전자 사인으로 등기서류가 아직은 허용되지 않지만, 나머지 서류들의 진행에는 많이 편리해졌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에스크로 보관 에스크로 서류 융자 서류 에스크로 클로징
2025.12.30. 23:34
가주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려면 3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 분석에 따르면 LA에서 집을 사기 위한 중간 수준 다운페이먼트 17만35달러를 마련하려면, 중간소득 9만8329달러 가구가 매년 소득의 5.1%를 저축해도 34.1년이 걸린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주택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상위 4개 지역이 모두 가주 지역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어려운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가구 중간소득이 13만2568달러였지만, 중간 다운페이먼트는 무려 24만5466달러를 웃돌았다. 이를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5년으로 계산됐다. 샌호세는 중간 다운페이먼트가 30만 달러가 넘는 30만4623달러, 연 소득은 16만6000달러로 36.2년을 저축해야 한다. 샌디에이고 또한 중간 소득 11만114달러로 16만7814달러의 다운페이먼트 비용을 모으는 데 30.1년이 걸린다. 이어 5위는 뉴욕으로 평균 12만1796달러가 넘는 비용을 모으는 데 23.4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지역 모두 매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가 높아 가격이 쉽게 내려오지 않는 시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전국 기준 일반적인 주택 구매자는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 약 7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은 급등한 집값도 문제지만 최근 경제 악화로 소비자들의 저축률이 감소한 것 또한 구매력을 약화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국내 가계 저축률은 2020년 30%를 웃돌았지만, 올해는 5% 수준에 불과했다. 팬데믹 이후 물가와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가계 지출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 2022년에는 저축률이 3%까지 떨어진 바 있다. 우훈식 기자다운페이 주택 주택 다운페이먼트 다운페이먼트 비용 중간 다운페이먼트
2025.12.29.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