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지표, 그리고 이에 따른 모기지 이자율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주택 매매 시장의 거래량이 둔화하고 주택 경기가 다소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수요자들과 자산가들은 저마다 매수 타이밍을 늦추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자산 투자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증명된 절대적인 진리는, 모두가 위축된 일시적인 숨 고르기 국면이야말로 자산의 저평가 요소를 정확히 간파하고 폭발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진입 타이밍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 현재 LA한인타운은 전 세계 유례없는 독보적인 입지적 강점과 문화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주택 투자의 가장 확실하고 유망한 최적의 기회이자, 그 어떤 경제적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력적인 자산 대피처이자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LA한인타운이 이처럼 차별화된 투자 가치를 증명하는 가장 결정적인 거시적 도약의 발판은 바로 눈앞으로 다가온 북미 월드컵과 오는 2028년 하계 올림픽이다. 부동산의 가치는 결국 인프라의 확장과 궤를 같이하는데, 특히 한인타운은 지하철 메트로 디라인(D Line) 노선 확장, 버스 전용 차로 확충 등 대중교통 인프라의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의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도로망 정비, 공공 치안의 획기적인 강화, 도시 미관 개선 사업 등이 비약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지역 사회 전체의 주거 쾌적성이 향상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로 대표되는 강력한 글로벌 K-문화의 폭발적인 신드롬은 LA한인타운의 가치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과거의 한인타운이 특정 이민자들의 집단 거주지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전 세계 젊은이들과 다민족 관광객들이 LA에 오면 반드시 방문하고 거주하고 싶어 하는 트렌디한 핫플레이스로 완벽하게 변모했다. 대기업, 로펌, 의료기관, IT 벤처 등 인근 핵심 업무 지구에 종사하는 젊고 전문적인 다민족 고소득 직장인 계층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기 위해 한인타운 주거 시장으로 끊임없이 유입되는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은 높은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주거의 편리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인타운 내 고급 콘도와 아파트, 다세대 주택에 대한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주역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리적 관점에서 볼 때, 한인타운은 LA 메트로 지역의 완벽한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금융과 행정의 중심지인 다운타운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북쪽으로는 엔터테인먼트의 메카인 할리우드, 서쪽으로는 최고의 부촌이자 상업 중심지인 베벌리힐스와 센추리시티가 사방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는 복잡한 LA의 교통 체증 속에서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최고의 직장·주거 근접 조건을 의미한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가치가 가격보다 높을 때 저평가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LA한인타운은 위기 속에서도 높은 임대 수익률과 향후 강력한 시세 차익을 동시에 보장하는 최고의 주택 투자 적격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HK 메가 리얼티 대표부동산 la한인타운 월드컵 현재 la한인타운 주택 투자 부동산 자산
2026.06.02. 21:59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은 콘도 거래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매매가 감소하며 한산한 흐름을 이어갔다. 주택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진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당분간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시장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부진으로 인한 전체 매매량 감소와 평년 수준 하회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V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매매 건수는 2,1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고,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26.6% 낮은 수준이다. 특히 콘도 시장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시장 회복세에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콘도 부문에서 매수세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주택 시장 전반의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합 기준 가격 전년 대비 하락 및 전월 대비 보합세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종합 기준가격은 110만7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보다 6.2% 낮은 수준이지만, 전달인 4월과 비교하면 0.2% 오르며 최근 들어서는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시장의 방향을 크게 바꿀 만한 특별한 요인이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주택 시장도 큰 변동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매물 감소와 장기 평균 웃도는 재고 물량 적체 주택 공급은 여전히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6,1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지만,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1.3% 많은 수준이다. 전체 활성 매물도 1만6,917건으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34.6% 많은 물량이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매수자들이 높은 대출 부담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반면 매물은 비교적 넉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올여름에는 구매자들이 다양한 매물을 비교하며 가격과 조건을 협상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시장 거래량 주택 시장 올여름 주택 장기 평균과
2026.06.02. 19:15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도권 아파트의 전월세난이 심화하면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재계약 비율은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 비중은 45.5%로 지난해 같은 기간(36.3%)보다 9.2%P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과 다주택자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자 세입자들이 이사 대신 재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인천에서도 비슷한 모습이다. 전월세 매물이 1년 만에 급감했다. 올해 5월 26일 기준 경기·인천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2만5,163건으로 1년 전보다 무려 53.2%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 말과 비교해도 약 4개월 만에 28.5%가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전월세난은 앞으로 더 심화할 전망이다. - 완공된 집 미리 보고 계약 후 바로 입주 … 전월세 고민 깊은 주택 수요자 현실적 대안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의 전월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영종 SK VIEW’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로 조성됐다. 영종국제도시 내 희소성 높은 1.5룸~2룸 구조를 갖췄으며, 2룸 위주 설계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해 1~2인 가구는 물론 공동 거주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SK VIEW’는 이미 공사가 완료된 오피스텔이다. 즉, 미리 완공된 집을 둘러보고 계약을 할 수 있으며, 계약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월세 고민이 깊은 주택 수요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넓은 복도와 고급형 엘리베이터, 복도 양 끝 개방 구조를 통해 환기와 동선 편의성을 높였다. 또 현관과 거실, 방 등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조경공간과 쉼터,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세대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비데, 쿡탑, 레인지후드, 에어컨, 환기설비 등 다양한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고급 주방가구와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및 벽체 마감, 고급형 현관도어 등 세심한 마감 설계도 더해졌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월패드, 저소음 보일러, 전열교환식 환기설비 등이 도입됐으며, 단지 곳곳에는 CCTV가 배치돼 거주 안전성을 높였다. 또 여유 있는 주차공간과 주차유도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 등을 갖췄고, 전기차 충전 화재에 대비한 진화시설도 마련됐다. - 교통·생활·자연 등 뛰어난 정주여건 누려 … 영종구 출범에 더 나아질 주거 가치 ‘기대’ 뛰어난 교통 환경도 주목된다. ‘영종 SK VIEW’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들 및 항공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높은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또 영종~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를 비롯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최근 모두 개통했으며,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일단 인천시와 서울시의 합의로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올해 2월에는 영종트램 등을 포함한 ‘인천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밖에 GTX-D·E 노선, 제2공항철도, KTX 인천역~인천공항 연장 등 현안이 추진되고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은행, 병원, 행정기관 등이 인접해 편리하다. 영종둘레길 1코스, 하늘도시 1호·2호 공원 등 대형 근린공원 및 다양한 소공원도 단지와 인접하다. 또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하늘고 등 명문학군과 영종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등 초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들이 개장해 운영이 본격화됐다. 영종구 출범과 개발 호재도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구에 속해 있던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로 독립한다. 영종구는 세계 공항 산업을 이끄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인천시는 영종도 제3유보지 일대에 바이오 첨단특화단지를 신규 조성해 연구개발(R&D) 지원·혁신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 기업 60여개 업체가 영종 제3유보지에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 ‘영종 SK VIEW’는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조건분양을 선보여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운서역세권 브랜드 단지를 선점할 기회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 영종 SK VIEW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정현식 기자특별분양조건 전월세난 수도권 아파트 인천 아파트 서울 아파트
2026.06.02. 17:00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인 춘천의 개발 축이 기존 원도심에서 구도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소양로1가 일대에 공급되는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이 2순위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춘천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일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춘천 구도심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컨벤션센터와 영상문화복합스튜디오 등 첨단영상산업 생태계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및 공공기관 유치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약 3,5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되면서 첨단기업과 콘텐츠, 연구개발(R&D) 기능이 집적되는 미래산업 거점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구도심 인근 소양강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준공된 소양아트서클을 중심으로 수변 관광 동선과 문화 공간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공연과 전시, 관광 콘텐츠 등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춘천 개발축이 구도심으로 이동하면서 인근 소양로1가 일대에 조성되는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3일간 약 5,000명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춘천 내 올해 첫 신규 분양 단지인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은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보증 및 분양보증 사업으로 추진돼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재도시개발이 시행하고 태원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다. 단지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인접해 미래산업 중심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춘천역(경춘선)이 위치해 서울 용산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동서고속철도 개통 시 속초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IC, 70번 지방도 이용도 편리하다. 소양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수변 조망권을 확보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을 비롯해 춘천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와 공공기관도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과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한편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은 2순위 일반공급을 진행 중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리치먼드 일반공급 춘천 구도심 2순위 일반공급 춘천 개발축
2026.06.02. 16:00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와 시카고강 교차 지점 인근에 위치한 92층 초고층빌딩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가 첫 소매 임차인을 맞는다. 지난 2009년 완공 이후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트럼프타워 임대 대행사 측에 따르면 라그레인지에 본점을 둔 그리스•지중해식 레스토랑 프라시노(Prasino)가 트럼프타워 저층부의 리테일 공간 일부에 새 매장을 열 계획으로, 최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시카고 트럼프타워는 대부분 호텔과 주거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16층에 직영 레스토랑 테라스16과 피트니스 시설 등이 있다. 그러나 임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저층부의 7만 제곱피트 규모 리테일 전용 공간은 2009년 완공 이후 17년 동안 대부분 빈 상태로 유지돼왔다. 임대 대행사 측은 이번을 계기로 리테일 전용 공간에 많은 업체가 잇따라 입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시노는 내년 1분기 중에 트럼프타워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트럼프타워가 시카고강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매력이라며 활기찬 에너지와 도보 이동의 편리성도 장점으로 꼽았다. 트럼프타워의 호텔 운영권과 브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 소유의 복합기업(Trump Organization)이 갖고 있다. 임대 대행사 측은 “트럼프타워 입점은 정치색과 무관하다. 가장 미국적인 색은 레드(공화)도 블루(민주)도 아닌 그린(달러화)”이라며 최근 눈에 띄는 미시간애비뉴 재활성화 흐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트럼프타워 Kevin Rho 기자트럼프타워 시카고 시카고 트럼프타워 트럼프타워 임대 트럼프타워 저층부
2026.06.02. 15:34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든 백)는 지난달 29일 협회 산하 YPN(Young Professionals Network)이 주최한 RPA(주택 매매 계약서) 세미나를 부에나파크 레드포인트부동산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5명의 부동산 에이전트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과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공]부동산협회 매매계약 부동산협회 매매계약 이날 세미나 레드포인트부동산 사무실
2026.06.01. 19:00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금리다. 올해 초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모기지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일부 바이어들은 시장 진입을 준비하며 관망세를 이어갔고, 부동산 업계 역시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상황은 다시 달라지고 있다. 금융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모기지 금리 역시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처럼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금리 변화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금리가 오르면 바이어의 구매력이 줄어든다. 같은 집이라도 월 페이먼트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처럼 중간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지역에서는 금리 1%의 차이가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월 부담을 늘릴 수 있다. 실제 사례를 커머셜 부동산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LA 지역의 한 멀티패밀리 투자 매물은 셀러가 5.2%대 Cap Rate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현재의 금융 비용과 시장 위험을 고려해 최소 6.3% 이상의 Cap Rate를 요구했다. 결국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거래가 지연되었다. 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성사될 수 있었던 거래가 현재 금리 환경에서는 쉽지 않은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시장이 반드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현재 캘리포니아 시장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 건설은 높은 건축비와 규제, 그리고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인해 활발하지 못하다. 매물 수는 제한적인 반면, 장기적으로는 주택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현재 시장은 가격 하락보다는 거래량 감소가 더 두드러진다. 실제 현장에서는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있는데 오퍼가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바이어는 시장에 존재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셀러는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는다. 결국 거래 자체가 느려지는 것이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얼어붙은 시장(Frozen Market)”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필자는 조금 다르게 보고 싶다. 지금 시장은 얼어붙었다기보다 “기다리는 시장”에 가깝다. 바이어는 금리 하락을 기다리고 있고, 셀러는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경제의 방향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역시 금리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한다면 거래량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현재의 정체 국면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결국 지금의 시장은 수요가 없는 시장이 아니라 확신이 부족한 시장이다. 높은 금리는 단순히 돈을 빌리는 비용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까지 바꾸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오늘날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국제 이슈 부동산 시장 모기지 금리 금리 인하
2026.05.31. 16:05
뉴스타부동산 산하 뉴스타 장학재단은 지난달 21일 LA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장학생 신청 마감일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장학금 수여식은 내달 22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또한 레나 변 이사를 제12대 뉴스타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장학심사위원장에는 란 조 장학이사가 임명됐다. (앞줄 왼쪽부터) 란 조, 앤디 황 이사와 서지오 성 사장, 레나 변 이사장, 줄리 황 이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제공]장학재단 이사회 장학재단 정기 장학재단 이사장 이사장 줄리
2026.05.31. 13:03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은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 해지 안건과 새로운 시공사 GS건설 선정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공사 문제와 내부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진통을 겪어온 만큼, 이번 총회 결과는 상대원2구역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시총회는 조합원들이 직접 발의해 성사된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에 나섰고, 그 결과 기존 갈등 구조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을 대표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지로 꼽힌다. 사업 규모가 크고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시공사 선정 문제는 사업 속도와 향후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안이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GS건설이 새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사업 지연 우려를 털고 본격적인 정상화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 갈등을 멈추고, 착공과 사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공사 해지와 신규 시공사 선정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마친 만큼, 이제는 조합 내부의 분열보다 사업 완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한 조합원은 “이번 총회는 단순히 시공사를 바꾸는 절차가 아니라, 상대원2구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이제는 모든 갈등을 접고 사업 지연 없이 착공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그동안 여러 논란과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조합원들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공사와 함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이번 총회 결과가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의 장기 갈등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시공사 해지와 신규 시공사 선정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결정된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사업 추진 동력도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GS건설 선정 이후 조합원들의 관심은 앞으로의 사업 일정에 쏠리고 있다. 조합과 새 시공사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착공 준비와 후속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GS건설 선정 안건에 대해 직접 참석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에 직접 참석한 조합원 1,154명 가운데 1,108명이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했으며, 이는 참석 조합원 기준 약 96%에 달하는 수치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뚜렷하게 확인된 만큼, 상대원2구역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사업 정상화와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기자임시총회 조합원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 상대원2구역 사업 조합원 발의
2026.05.30. 2:33
현 금융 정책 기조 속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전의 경쟁 요소가 브랜드와 설계 중심에서 금융지원 조건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시공사가 자체 자금력과 신용도를 활용해 조합원에게 조기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식이 업계의 새로운 경쟁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세대당 2억 원 조기 금융지원’ 조건이 잇따라 제시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로 사업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공사가 사업 추진 단계에서 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구조가 실질적인 체감 혜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신반포19차•25차 사업지에서 세대당 2억 원 규모의 조기 금융지원 조건을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조건은 시공사의 자체 자금력을 활용해 사업 초기 조합원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입찰을 마감한 성수4지구에서도 유사한 금융지원 조건이 등장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후 사업촉진비 2억 원 조기지원’ 방안을 제시했고, 이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한강변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금융 조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동일한 취지의 금융지원 구조를 두고도 사업장별 분위기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성수4지구에서는 혁신적인 제안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신반포19차•25차에서는 일부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정비사업장의 경우 수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경쟁사 간 견제와 민원 제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 규모와 상징성이 큰 지역일수록 금융지원 조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며 “유사한 방식의 제안임에도 사업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현상은 경쟁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공사의 조기 금융지원 방식은 이미 법원 판단을 거친 사례도 있다. 부산 대연8구역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조기 지원 조건과 관련해 법원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바 있으며, 이후 지원 절차가 진행됐다. 부산 촉진2-1구역 역시 총회 의결을 통해 무이자 금융지원이 적법하게 이뤄졌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확대가 사업 추진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 입장에서도 단순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시공사의 자금 조달 능력과 금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 시장은 설계나 브랜드를 넘어 금융 안정성과 사업 추진 속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법적 판단이 이뤄진 금융지원 구조의 경우 향후 주요 정비사업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현식 기자정비사업 금융지원 조기 금융지원 금융지원 구조 정비사업 수주전
2026.05.29. 2:51
현관 카메라부터 실내 카메라, 애완동물을 살피는 카메라까지 이제 우리 집 안의 렌즈는 ‘감시’가 아닌 ‘보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집을 내놓은 셀러 입장에서도 카메라는 고마운 존재다. 낯선 바이어들이 드나드는 쇼잉 기간 소중한 자산과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셀러에게 ‘안심’의 도구인 카메라가, 집을 처음 마주하는 바이어에게는 ‘심리적 부담’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바이어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그들은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본다. 그러나 거실 안에서 카메라를 마주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어딘가에 기록되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바이어를 불편하게 만든다. 이때부터 이 집은 더는 ‘편안한 공간’이 아니다.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공간’이 된다. 편안하게 집을 둘러보며 솔직한 평가를 나눠야 할 바이어들은 결국 입을 닫거나 형식적인 대화만을 나눈 채 불편한 자리를 떠나게 된다. 뉴욕은 대화 당사자 중 한 명만 동의하면 녹음이 가능한 ‘one party consent’ 주이지만,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셀러가 바이어와 에이전트의 대화를 당사자 동의 없이 녹음하는 경우에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설령 셀러가 실제로 대화를 듣지 않았더라도 녹음이 가능한 카메라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바이어는 불편함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은 원활한 거래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된다. 퀸즈의 한 단독주택 셀러는 보안을 이유로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켜 둔 채 쇼잉을 진행했다. 함께 방문했던 바이어 부부는 구조에는 만족했지만, 주방과 욕실의 수리비가 꽤 들 것 같다는 평범한 대화를 나눴다. 문제는 며칠 뒤 협상 과정에서 발생했다. 셀러는 바이어가 언급했던 구체적인 수리 범위와 예상 금액을 셀러 에이전트를 통해 전달하며 매우 방어적으로 대응했다. 자신들의 대화가 전달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바이어는 결국 오퍼를 철회했다. 반대로 작은 배려로 좋은 결과를 끌어낸 경우도 있다. 롱아일랜드의 한 셀러는 쇼잉 전 실내의 모든 카메라를 치웠다. 대신 외부 보안 장치만 유지하고, 실내에는 어떠한 녹음 장치도 없다는 점을 미리 고지했다. 바이어들은 편안했고, 집 안에서 가구 배치를 상의하며 자유롭게 대화했다. 인스펙션 역시 막힘없이 진행됐고 그 편안함은 집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며 순조롭게 거래가 이뤄졌다. 리스팅을 앞둔 셀러가 기억해야 할 원칙은 간단하다. 쇼잉 전 실내 카메라는 치워두는 것이 기본이다. 외부 보안 카메라는 유지하되 위치를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물론 실내에 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거래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집이 정말 매력적이라면 바이어는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기도 한다. 하지만 쇼잉 현장에서 보면 작은 불편이 예상치 못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가격이나 조건이 아니라 ‘기분’이 거래의 흐름을 바꾼다. 셀러가 할 일은 집이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 작은 배려 하나가 거래를 한 걸음 더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Jay Yun (윤지준) / 재미부동산협회 이사장부동산 칼럼 카메라 역효과 실내 카메라 현관 카메라 실내 보안
2026.05.28. 17:57
▶문= 지금 시장에서 피해야 할 투자 매물은? ▶답=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좋은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쁜 투자를 피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리파이낸싱 부담이 동시에 겹치면서 자산별 양극화가 매우 심해지고 있다. 과거처럼 “일단 사두면 오른다”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투자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자산은 현금 흐름이 불안정한 매물이다. 겉으로는 낮은 가격에 나와 있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높은 공실률이나 과도한 유지 비용 때문에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된 오피스 건물이나 경쟁력이 약한 쇼핑센터는 구조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재택근무 확산 이후 수요가 감소한 오피스 자산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실률이 급격히 상승했고,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인테리어 비용과 렌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도 많아졌다. 문제는 이러한 비용이 결국 건물주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임차인 신용도가 약한 자산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경기 둔화로 인해 중소 리테일 업체나 로컬 비즈니스들의 폐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임대료 수익이 높아 보여도 임차인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면 장기적으로는 매우 위험한 투자로 변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 자체보다 결국 “누가 월세를 내는가”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존하는 매물 역시 위험하다. 저금리 시절에는 높은 대출 비율이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리파이낸싱 시 월 상환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금 흐름이 무너지는 사례가 실제 시장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단기 브리지론이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자산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또 하나 경계해야 할 부분은 “싸 보이는 매물”이다. 시장에서는 종종 급매물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 결정을 서두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는 것은 대부분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위치 경쟁력 약화, 인구 감소 지역, 노후화된 시설, 높은 수선 비용 등 숨겨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매입 가격이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성과 재매각 가능성이다. 결국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공격적인 확장이 아니라 선택적 투자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현금 흐름, 우량 임차인, 장기적인 입지 경쟁력을 갖춘 자산에 집중해야 한다. 좋은 투자 기회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명적인 실패를 피하는 것이 결국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770) 802-0688미국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시장 투자 매물
2026.05.28. 15:30
▶문= 왜 NNN 자산이 대세인가? ▶답=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 것이 바로 NNN(Triple Net Lease) 자산이다. NNN 리스는 임차인이 임대료뿐 아니라 재산세, 보험료, 유지관리비까지 부담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NNN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건물주 입장에서 예상치 못한 운영비 증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보다 안정적인 순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Cash Flow)이 가장 중요한 투자 요소가 된다. 전통적인 멀티테넌트 쇼핑센터나 오피스 건물은 공실 위험과 관리 부담이 크지만, NNN 자산은 장기 계약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약국, 패스트푸드, 자동차 서비스, 편의점, 물류 시설 등 경기 침체에도 수요가 유지되는 업종들이 NNN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NNN 자산은 관리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고액 자산가들과 은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반적인 상가 투자에서는 지붕 수리, HVAC 교체, 주차장 보수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NNN 구조에서는 상당 부분을 임차인이 부담한다. 건물주는 상대적으로 ‘Passive Income’에 가까운 수익 구조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금리 환경도 NNN 자산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이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은 성장성보다 안정성을 선호하게 된다. 특히 신용등급이 우수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과 장기 계약이 체결된 NNN 자산은 채권 대체 투자처로 평가받는다. 10년에서 20년 이상 장기 리스가 체결된 자산의 경우, 향후 수익 예측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모든 NNN 자산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보다 ‘임차인’이다. 건물 상태가 좋아도 임차인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면 장기 안정성은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임차 기업의 신용도, 업종 전망, 리스 기간, 임대료 인상 조항,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결국 NNN 자산이 대세가 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은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과 낮은 관리 부담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자산이 바로 NNN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770) 802-0688미국 건물주 투자 자산 고액 자산가들 건물주 입장
2026.05.28. 15:28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포트만 홀딩스가 둘루스에서 대형 복합단지 개발에 나선다. 포트먼 홀딩스는 둘루스의 숲 지역 약 112에이커 부지에 최대 1400세대 규모 주거시설과 의료 오피스, 상가를 포함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조지아 주정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거시설은 아파트, 타운홈, 단독주택 등으로 구성된다. 또 최대 8만스퀘어피트(sqft) 상업시설, 10만스퀘어피트 의료 오피스도 들어선다. 전체 공사는 2031년 완공 예정이다. 아직까지 부지 배치도나 조감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부지에는 1895년 지어진 4베드룸 주택 1채와 1900년대 초반 건물 2채만 남아 있는 상태다. 개발 예정 부지는 플레즌트 힐 로드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 지역으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7마일 떨어진 곳이다. 이같은 개발 계획은 포트먼의 용도 변경 신청 과정에서 ‘지역영향개발(DRI)’ 검토가 시작되며 공개됐다. DRI는 대형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 교통과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절차다. 이번 복합단지 건설은 포트먼이 애틀랜타 시 경계 밖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포트만은 애틀랜타의 피치트리 센터, 매리엇 마퀴스, 하이야트 리전시, 트루이스트 플라자 등 애틀랜타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주요 랜드마크 개발을 주도한 업체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알파레타 등 애틀랜타 교외지역으로 개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둘루스 복합단지 건설도 그 연장선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지민 기자복합단지 둘루스 이번 복합단지 대형 복합단지 애틀랜타 다운타운
2026.05.28. 14:46
현대적인 감각과 고품격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기준이 부산에 상륙한다. 6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옛 부산 MBC부지)에서 하이퍼엔드 단지 ‘알티에로 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알티에로 광안은 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151~191㎡ 총 366가구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151㎡ 75가구 ▲153㎡ 69가구 ▲154㎡ 96가구 ▲160㎡ 99가구 ▲191㎡ 27가구다. 전 세대가 분양시장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은 광안대교 조망권을 중심으로 오션 리치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알티에로 광안’은 북쪽으로는 백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갖춰,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진 명당의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다. 이러한 지형적 이점을 살려 해운대부터 광안리 해변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오션뷰는 물론 수영강 리버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알티에로 광안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과 도보로 누리는 광안 상권을 바탕으로 일상 전반의 높은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 등 동부산 주요 생활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광남로를 통한 쾌속 교통망으로 부산 전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리 인프라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카페거리와 수변 산책 등 여유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광안 생활권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위치한 센텀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에는 ‘드파인 광안’, ‘래미안 수영 더퍼스트’ 등 민락·광안동 일대 약 1만2,000세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라 향후 대규모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가치 상승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알티에로 광안은 하이퍼엔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는 외벽 전체를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전망이다. 특히 공용부 디자인에는 상환경 디자인 전문가 그룹 DnSP가 건축 디자인에 참여해 독보적인 미학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파트너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입면 특화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만(Perkins Eastman)’이 참여하며, 조경은 세계적인 조경설계사무소 PWP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미국 최대 조명 디자인 기업 bpi의 설계가 더해져 야간 경관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하이퍼엔드 단지에 걸맞은 설계를 갖췄다. 이탈리아 명품 프리미엄 주방가구 ‘페발카사’를 비롯해 최고 품질의 북유럽 원목마루 ‘에스타 파르케’, 이탈리아 명품 수전 브랜드 ‘판티니’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품격을 한층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만 하다. “CLUB ALTIERO”를 통해, 일상을 리조트 라이프처럼 누릴 수 있도록 야외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피트니스, 골프 클럽, 스쿼시 코트, 북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등이 도입된다. 특히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한 조·석식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 수준의 편리한 주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0%대의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으며, 조경시공은 ‘메이플자이’, ‘신검단 로얄파크시티Ⅱ’ 등 국내 주요 아파트 단지 조경을 담당했던 삼성물산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알티에로 광안은 단순히 신규 공급에 나서는 단지가 아닌 리치벨트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준비하고 있다”라며 “조망과 상품성, 커뮤니티까지 부산에서 기존에 공급했던 단지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단지로 만들기 위해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알티에로 광안 갤러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하이퍼엔드 부산 광안 생활권 광안대교 조망권 광안리 인프라
2026.05.28. 1:56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조합 집행부의 문자 발송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조합 이사·감사 7인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은 철저한 중립성과 절차적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조합장이 지난 25일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비롯됐다. 문자에는 기호 1번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세대당 2억원 금융지원금 조기지원안’에 대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해당 금융지원안이 이미 조합 내부 절차를 거쳐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조건이라는 점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검토를 거친 사안을 두고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한 것은 시공사 선정 과정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조합장은 같은 날 밤 재공지를 통해 기존 문자는 홍보물 안내 목적이었다고 설명하고, 포스코이앤씨의 금융지원금 제안은 불법성이 없는 제안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사 5인과 감사 2인 등 7인은 지난 2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집행부의 운영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포스코이앤씨의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지원안은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공식 의결을 거쳐 통과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조합장과 부조합장이 특정 시공사의 편향적인 주장을 담은 문자를 독단적으로 발송한 것은 시공사 선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는 향후 법적·경제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담겼다. 이사·감사 7인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독단적인 선거 개입 행위가 반복될 경우 시공사 선정 무효 소송, 사업 중단, 지연 이자 발생, 조합원 분담금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이번 시공사 선정이 단순한 브랜드 선택을 넘어 사업 안정성과 금융 조건, 향후 분쟁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한 조합원은 “시공사 선정은 조합원들의 재산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집행부는 특정 시공사에 대한 유불리 논란보다 조합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조합에서 집행부의 중립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특정 제안이 이사회와 대의원회의 절차를 거쳐 상정된 사안이라면, 조합원들이 총회에서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정성 논란이 커질수록 시공사 선정 이후 소송이나 사업 지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조합원 입장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뿐 아니라 금융지원 조건, 사업 추진 안정성, 향후 법적 리스크까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기호 1번 포스코이앤씨와 기호 2번 삼성물산 가운데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시공사 신반포 특정 시공사 시공사 선정 조합원 분담금
2026.05.28. 1:54
서울 신반포 일대 정비사업 시장에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이 주요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비 약 4,434억 원 규모의 신반포19•25차는 세대 수만 놓고 보면 초대형 사업장은 아니다. 그러나 반포권이라는 입지, 한강 조망 가능성,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여부가 맞물리면서 단순한 시공 수주 이상의 의미를 갖는 사업지로 평가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이 사업에 적극적인 제안을 내놓는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수익성보다 브랜드 전략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반포권 내 브랜드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반포19•25차는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사업지로 거론된다. 정비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미 반포권에서 추진 중인 오티에르 사업지들과 신반포19•25차를 연결해 브랜드 타운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급 주거 시장에서는 특정 입지에 동일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연속적으로 형성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자산 가치가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설계안 역시 이 같은 전략과 맞닿아 있다. 트리뷰 타워, 17m 필로티, 약 250m 규모의 스카이브릿지 등 상징적 설계 요소를 반영하고, 조합원 세대의 한강 조망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안 설계를 구성했다. 특히 정면 한강 조망을 강조한 설계는 단지의 상품성과 향후 시세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포권 고급 주거 시장에서 한강 조망은 세대별 선호도와 가격 차이를 만드는 핵심 기준 중 하나로 꼽혀왔다. 포스코이앤씨는 금융 조건에서도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제안을 내놨다. 조합원 분담금 부담 완화, 세대당 금융지원금, 조합 사업비 저금리 조달 구조 등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자금 조달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반포19•25차는 세대 수보다 입지와 상징성이 더 중요한 사업장”이라며 “포스코이앤씨 입장에서는 오티에르 브랜드의 반포권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 사업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포스코이앤씨에게 신반포19•25차는 단순히 공사 수익을 따지는 사업장이 아니라, 오티에르 브랜드의 시장 내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잠실,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도 반포권 실적은 중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반포19•25차 수주전은 설계, 조망, 금융 조건이 결합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의 반포권 입지를 어떻게 강화할지 업계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정현식 기자포스코 신반포 서울 신반포 오티에르 사업지들 하이엔드 브랜드
2026.05.27. 22:28
압구정5구역 수주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은 단지의 미래 시세를 끌어올릴 상품 설계와 그 가치를 현실로 만들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 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DL이앤씨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좋은 설계만으로는 최고 시세를 만들 수 없고, 반대로 좋은 조건만으로도 단지의 위상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주 1등, 착공 1등, 입주 1등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과, 그 위에 얹히는 1등 설계가 함께 가야 비로소 1등 시세가 만들어진다는 논리다. 실제로 DL이앤씨는 정비사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무려 세대당 4억 2천만원의 조합 수익 창출과 더불어 △착공 전 물가인상부담 ZERO △압구정 1등 이주개시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지 가산금리 0% △분담금 최대 7년 유예 △상가 수익 확대 및 미분양 대응까지 한 흐름으로 묶어 제안했다. 핵심은 이주부터 착공, 입주까지 사업 전 과정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그 과정에서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짰다는 점이다. 특히 ‘이주 1등’ 실현을 위해 높은 수준의 자금 조달 조건을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이주비 LTV 150% 뿐만 아니라, 기본이주비에 더불어 추가이주비 또한 동일금리로 책임조달하는 구조를 짰다. 여기에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와 분담금 납부 최대 7년 유예 조건까지 더해져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현저히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최초 이주 개시 미달성 시 공사비 차감 및 조합 지정 특화공사 제공 조건까지 내거는 등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여기에 DL이앤씨는 순타 공법, 코어 선행 공법, 토사 구간 중심의 효율적 굴착 계획, BIM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 자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압구정5구역 총 공사기간을 주변 구역보다 대폭 단축시킨 57개월로 제안했으며 입찰 단계에서부터 책임준공 확약서를 제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가 조건 역시 ‘입주 후 가치’와 연결되는 요소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상가 수익성이 사업성의 중요한 축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상가 면적을 5,069평까지 확대하고, 상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대물변제 방식으로 대응하는 조건까지 제시했다. 이주, 착공, 입주, 상가에 이르는 DL이앤씨의 이번 사업조건은 정비사업 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조건 위에 DL이앤씨는 ‘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이라는 상품 전략을 올렸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 최정상급 거장들이 참여하는 설계로 글로벌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크로 압구정의 설계 및 디자인은 △미국 BD+C 선정, ‘2025 세계 100대 건축•엔지니어링(AE) 기업’ 공동주택부문 1위의 아르카디스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의 에이럽 △골조 시공 제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스트리아의 도카 △세계 최상위 럭셔리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해 온 야부 푸셸버그 △영국 왕실 조경가로 알려진 톰 스튜어트 스미스 스튜디오 △세계적 디자인 컨설팅 그룹 스튜디오 사빈 마르셀리스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참여한다. 오직 압구정5구역만을 위한 글로벌 어벤져스급 협업으로, 압구정 최정점을 완성하는 단 하나의 아크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부 상징 세대만 돋보이게 하는 설계가 아닌, 단지 전반의 하이엔드 수준을 끌어올려 전체 시세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1개층 1세대 매너하우스, 테라스를 품은 고급 맨션, 국내 공동주택 최대 규모 수준의 슈퍼 펜트하우스, 펜트급 천장고를 갖춘 그랜드 레지던스 등 서로 다른 하이엔드 주거 유형이 하나의 단지 안에 배치됐다. 한강 조망 전략은 그 중심축이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세대의 S급 이상 한강 조망을 104% 충족시키고, 한강변 1열에 조합원 세대를 100% 배치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3면 개방 이상 세대는 955세대, 조합원의 107%에 해당하는 세대는 2개실 이상에서 최대 9개실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243세대에 하이스트 층고 특화를 적용했고, 최고 높이는 6.6m까지 계획해 개방감과 조망의 깊이까지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조망형 테라스 특화 또한 66세대를 더해, 자산가치까지 높이는 하이엔드 상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단지의 상징성을 가장 강하게 끌어올리는 설계로는 슈퍼 펜트하우스와 중소형 펜트하우스가 있다. DL이앤씨는 600㎡, 약 244평 규모의 슈퍼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 이는 압구정은 물론 국내 공동주택 시장을 통틀어도 보기 드문 규모다. 여기에 중소형 펜트하우스까지 함께 설계해, 초고가 이미지가 일부 초대형 세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평형대로 확산되도록 짰다.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가 단지의 정점 이미지를 만들고, 중소형 펜트하우스와 특화 세대가 단지 전체 평균 가격대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결국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좋은 상품이 좋은 시세를 만들고, 좋은 조건이 그 시세를 현실로 만든다는 점이다. 이주가 빨라야 착공이 빠르고, 착공이 빨라야 입주가 빠르며, 사업이 흔들리지 않아야 설계의 가치가 온전히 구현된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단지가 한강 조망,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같은 요소를 통해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만들기 위해 자사의 역량을 최대로 결집한 프로젝트”라며 “이주•착공•입주•상가에 이르는 핵심 조건과, 한강 조망•층고•테라스•펜트하우스 같은 최상위 상품 요소 어느 한가지도 모자람 없이 최고로 준비한 이유는 결국 대한민국 최고가로 자리매김하는 1등 단지를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설계와 품질, 독보적인 프리미엄 혜택을 앞세운 DL이앤씨의 ‘아크로 압구정’은, 압구정의 모든 구역을 넘어설 뿐 아니라 앞으로의 정비사업에서도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역대급 제안으로 평가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로지 압구정5구역만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낸 진정성을 선보이고 있는 DL이앤씨가 결국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정비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현식 기자압구정 대한민국 압구정5구역 수주전이 상품 설계 주변 구역
2026.05.27. 20:09
가주 주택 시장이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해안 지역과 테크 중심 도시는 매수 경쟁이 치열하고 내륙 지역은 거래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 질로에 따르면 가주에서 가장 뜨거운 주택 시장은 샌호세다. 지난 2월 기준 매물의 22.4%가 7일 이내에 거래됐다. 이 중 84%는 호가보다 높게 팔렸다. 전체 거래에서는 매물의 60.9%가 호가 이상으로 거래됐다. 3월 기준 활성 매물의 중간 시장 체류 기간은 17일로 거래 속도가 매우 빨랐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평균 주택 가격은 148만 달러였으며 3월 한 달 동안 508건이 거래돼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전체 거래 주택의 55%가 호가 이상에 팔렸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도 20일로 시장 경쟁이 여전히 강한 상태다. 샌디에이고에서는 판매 주택의 19%가 7일 안에 거래됐고 이 중 59%가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다. 다만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33일로 북가주 주요 도시보다 길었다. 전체 거래 중 31.5%만이 호가 이상으로 거래돼 과열 정도는 다소 낮았다. LA도 수요는 여전히 높았지만 이전보다는 바이어에게 선택할 여지가 조금 더 있는 상황이었다. 전체 거래 주택 중 14.4%가 일주일 안에 판매됐고 56.1%가 호가 이상에 거래됐다. 호가 이상으로 거래된 주택은 전체의 32%로 집계돼 협상의 여지가 있는 시장으로 꼽혔다. 새크라멘토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매물 중 24.6%가 7일 안에 거래됐으며 62.5%가 호가 이상에 판매됐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26일로, 거래 속도 역시 빠른 편이다. 반면 내륙 지역은 뚜렷한 냉각 신호를 보이고 있다. 리버사이드에서는 12.4%만 7일 내 거래됐으며 약 49%가 호가 이상에 판매됐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55일로 크게 늘어나 거래 속도가 둔화한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전반적으로 바이어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매물이 시장에 더 오래 남아 있는 만큼 협상력이 커지고 입찰 경쟁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리버사이드의 중간 주택 가격은 약 63만2500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전년 대비 0.39% 하락했다. 지난 3월 거래량은 160건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해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유회 객원기자주택시장 지역별 주택시장 지역별 거래 속도 활성 매물
2026.05.27. 19:39
전국 주택시장이 뚜렷한 양극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가 주택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로 찾는 저가 주택 시장은 오히려 위축하고 있다. 1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주택 판매는 성장세가 가장 빨랐다. 반면 첫 주택 구매자가 많은 25만 달러 이하 주택 거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K자형 경제 현상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고소득층은 자산 상승과 투자 수익 덕분에 소비와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높아진 생활비 부담 속에서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장기적으로 자산 격차를 더욱 벌릴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 증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처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소득층은 주택시장에서 여러 가지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 충격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으며 상당한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주식시장 강세까지 더해지며 주택 구매 여력이 더욱 커졌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가 시장에서 움직임이 조금 더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통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반면 10만~24만9999달러 가격대 주택 판매는 1.3% 감소했다. 25만~100만 달러 구간 역시 거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둔화했다. 이 같은 양극화는 신규 주택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3위 주택건설업체 펄트그룹의 라이언 마셜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상위 이동 수요층과 시니어 주택 시장은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부지 같은 고급 옵션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자의 아래쪽에 있는 첫 주택 구매자들은 여전히 심각한 구매력 부담과 고용 불안 우려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주택시장 양극화 전국 주택시장 주택 구매자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
2026.05.27.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