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Land 부동산이 최근 뉴저지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1642 Schlosser Street, 2nd Floor, Suite #2, Fort Lee, NJ 07024)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새 오피스는 접근성이 뛰어난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갖춰 고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은 뉴저지뿐 아니라 뉴욕을 오가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상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C Land 부동산 측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 Land 부동산은 현재 뉴욕, 뉴저지, 조지아 등 미국 내 3개 주에서 오피스를 운영하며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매매, 건물 관리(Property Management), 사업체 매매(Business Brokerage) 중개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웹사이트 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건물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독립 플랫폼에서는 미국 전역 50개 주의 다양한 사업체 매물 정보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포트리 오피스 이전을 계기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기반 부동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부동산 오피스 land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종합 부동산
2026.05.26. 19:15
BC주 버나비에서 건설 중인 34층 규모 콘도 프로젝트 ‘익클립스(Eclipse)’가 법원 보호 절차에 들어가면서 예비 구매자들과 개발사 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부 계약자들은 개발사의 재정 악화와 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분양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집단 소송에 나섰다. 메트로 밴쿠버 콘도 시장이 고금리와 분양 침체, 개발사 자금난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나온 사례여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 보호를 위한 BC주 부동산 법률과 기업 회생을 우선하는 연방 파산·채권자 보호 제도가 충돌하는 사건으로 번지면서 향후 법원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세금 체납과 공사 중단 사실 은폐 논란 소송에 참여한 예비 구매자 30여 명은 개발사인 친드 프로퍼티스(Thind Properties) 계열 회사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개발사는 2023년 6월 국세청으로부터 약 1,200만 달러 규모 세금 체납 판결을 받았고, 이후 2024년 10월에는 신축 주택 보증 보험이 중단됐다. 이어 11월에는 버나비시가 건축 허가를 취소하면서 공사도 멈춰 섰다. 구매자들은 BC주 부동산개발마케팅법에 따라 개발사가 사업 지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재정 문제를 계약자들에게 즉시 공시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개발사 측이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분양 계약을 유지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만약 당시 재정 상태와 사업 위험성을 알았다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계약 무효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법정 관리인의 반발과 자산 가치 폭락 친드 프로퍼티스는 금융권인 킹셋 모기지 코퍼레이션에 대한 약 2억2,500만 달러 규모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2025년 1월 법원 채권자 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이 지정한 관리인 KSV 구조조정 법인은 예비 구매자들의 계약 해지 요구 배경에 최근 메트로 밴쿠버 콘도 시장 침체가 깔려 있다고 반박했다. 미분양 콘도 물량이 급증하고 시세가 하락하면서 과거 고점에서 계약한 구매자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계약 무효 소송에 나섰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BC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에 자료에 따르면 해당 콘도 프로젝트 평가 가치는 2024년 7월 약 2억5,700만 달러에서 1년 만에 약 1억8,50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리인 측은 만약 이번 소송에서 구매자들이 승소할 경우 다른 개발 사업장에서도 연쇄적인 계약 파기 움직임이 나타나 채권자와 개발업계 전체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BC주 소비자 보호 법률인 부동산개발마케팅법과, 부실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연방 회사채권자조정법 가운데 어느 법률의 효력이 우선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개발사 측은 연방법에 따른 소송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인 만큼 계약 해지 요구 역시 제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구매자 측은 개발사의 과거 고지 의무 위반 문제까지 면책될 수는 없으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계약을 계속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관리인 측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방법 우선 적용 여부와 관련한 헌법적 쟁점을 연방 및 BC주 법무당국에도 공식 통보한 상태다. 완공 승인과 향후 시장에 미칠 파장 이번 소송 대상은 모두 32세대로, 계약 규모만 2,600만 달러를 넘는다. 계약자 상당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로, 세대당 60만~70만 달러 수준 콘도를 마련하려 했지만 사업 지연과 금융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기지 승인과 자금 계획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법정 관리인 측은 공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올해 3월 중순 건물 공사를 마무리했고, 2026년 4월 10일 입주 허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법원에는 기존 분양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 아래 건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신청도 제출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BC주 선분양 시장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개발사의 재정 악화 사실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법정 관리에 들어간 프로젝트의 기존 계약 효력을 어떻게 볼 것인지가 향후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른 콘도 사업장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콘도 분양 집단 소송 분양 계약 규모 콘도
2026.05.26. 18:07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써밋 더힐’이 27일(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원에 들어서며,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동, 전용면적 39~150㎡ 규모로 조성되며 총 1,515가구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전용 39·49·59·84㎡ 타입 4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A 6가구 △39㎡C 2가구 △49㎡A 3가구 △49㎡B 4가구 △59㎡A 194가구 △59㎡B 8가구 △59㎡C 49가구 △59㎡D 102가구 △59㎡E 16가구 △59㎡F 17가구 △84㎡A 21가구 △84㎡C 1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7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금)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YBD)와 강남(GBD)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한 정거장 거리의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해 광화문 등 도심권(CBD) 이동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작대교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수월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전반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흑석동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은로초·흑석초·흑석고와 함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숭실대학교 등도 가까이 자리한다. 여기에 반포·방배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이번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이 적용된다. 커튼월룩 외관과 브랜드 특화 입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외관을 구현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프라이버시를 높였고, 세대당 약 1.68대 수준의 주차공간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3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클라이밍 공간,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입주민들이 도심 전망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합 학습공간인 ‘흑석서재’를 비롯해 라이브러리카페,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시네마, 1인 공유오피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교육·문화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써밋 더힐’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된 ‘써밋 갤러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30년 6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흑석뉴타운 대우건설 2순위 청약 타입 432가구 1순위 해당지역
2026.05.26. 17:35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의 ‘2억 원 금융지원’ 제안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표면상 쟁점은 금융지원의 적법성과 실현 가능성이지만, 실제는 조합 내부의 의사결정 절차와 총회 전 공정성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포스코이앤씨는 26일 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2억 원 금융지원 제안은 서초구청 공공지원 검토와 이사회, 대의원회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총회에 상정될 예정인 공식 제안”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제안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법률 검토를 거쳤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제안·계약·이행이 완료된 부산 대연8구역 사례에서 법원으로부터 합법성이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합은 같은 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2억 원 지원 제안에 대해 사실을 거리가 멀다는 취지로 안내했다. 그러나 이후 조합은 “조합 집행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조합원님들께 조합 명의로 문자를 보내 송구하다”고 다시 공지했다. 이로 인해 쟁점은 단순히 금융지원 제안의 적법성 여부를 넘어섰다. 조합 명의의 문자가 누구의 판단으로 발송됐는지, 집행부 의사와 무관한 문자가 어떻게 조합원 전체에게 전달됐는지, 총회 직전 조합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내가 적절했는지 등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입찰을 통해 확보된 조합원 혜택은 특정인의 의사나 단일 공지로 변경·배제될 수 없다”며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제안서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반포19·25차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의 통합재건축 사업으로, 오는 30일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수주전을 벌이고 있으며, 총회를 앞두고 막판 여론전과 법적·절차적 공방이 동시에 격화되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총회 직전일수록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더욱 신중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시공자 선정의 핵심은 어느 시공사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이 제안 조건을 비교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현식 기자금융지원 포스코 조합원 총회 금융지원 제안 조합원 혜택
2026.05.26. 17:33
부동산 시장에서 장기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결정적 지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전반의 체질 개선이다. 최근 서울 신축 주거 단지의 희소성이 극대화되는 상황 속에서, 서남권의 지도를 바꾼 마곡도시개발사업 일대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거대한 개발 축의 중심부인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자리한 ‘마곡 더 자하’는 도시 전체가 완성형으로 진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마곡도시개발사업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정주 여건의 질적 향상과 독보적인 복합 인프라의 구축이다. 도시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 일대에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 쇼핑 시설과 대규모 문화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 LG아트센터가 유기적으로 들어서 있다 . 여기에 국내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인 서울보타닉가든과 우장산이 녹지 축을 형성하며 일상의 쉼터를 제공한다. 도심 개발의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한 생활권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구조다.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 역시 향후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핵심 동력이다.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거점으로 거듭날 마곡 일대는 현재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신설을 통해 수도권 서부와 홍대•신촌 문화권을 한 축으로 묶을 예정이다. 여기에 계획 중인 GTX-E 노선까지 확충되면 수도권 광역 급행망의 핵심 결절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현재도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도보 4분)과 발산역(도보 9분)을 동시에 누리는 교통 요충지로서 여의도 15분, 광화문 30분 내외로 연결되며, 올림픽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주요권역 진입이 수월하다. 이러한 대형 개발 비전을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를 역행하는 파격적인 진입 장벽은 투자 매력도를 극대화한다. ‘마곡 더 자하’는 현재 분양가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년 전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고분양가 시대의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채택해 이미 준공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계약과 동시에 즉시 입주하거나 공백기 없이 바로 임대를 놓아 즉각적인 수익 창출 및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내부 구조 역시 선호도 높은 ‘풀옵션 2룸’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앞서 여의도에서 전 호실 100% 완판을 기록하며 공급 가치를 증명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상품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하는 요소다 . 거대한 도시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와 미래 가치를 합리적인 선에서 선점할 수 있는 ‘마곡 더 자하’는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상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현식 기자미래비전 선점 마곡도시개발사업 일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마곡 일대
2026.05.26. 17:00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2억원 금융지원’ 조건과 관련, 유사한 사업 조건을 직접 경험한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정상성 조합장이 서울 홍보관을 찾아 입장을 밝혔다. 정상성 조합장은 최근 신반포19·25차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에서 실제 진행된 금융지원 이행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좋은 조건이 나오면 늘 ‘현실성이 없다’, ‘나중에 안 될 것’이라는 말이 따라붙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제로 약속이 지켜졌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은 과거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경쟁했던 사업장이다. 당시 포스코이앤씨가 세대당 4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를 제시하자 일부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지급되기 어렵다”는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상성 조합장에 따르면 결과는 달랐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택했고, 사업은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당시 약속된 4억원 사업촉진비 가운데 현재 2억원이 실제 지급된 상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지원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상성 조합장은 “당시에도 ‘큰 금액인데 정말 가능한 구조냐’, ‘세금이나 이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다”며 “사업촉진비는 무상 지원이 아니라 무이자 대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입 등을 통해 상환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은 것은 의혹이나 억측이 아니라 이행 결과였다”고 말했다. 정상성 조합장은 “우리도 당시 고민했고 의심도 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포스코이앤씨를 선택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며 “직접 겪어 본 사람 입장에서 사실이 다르게 전달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은 한강변 입지와 사업 조건을 둘러싸고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장이다. 특히 금융지원 조건은 조합원 부담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현실성 여부와 실제 이행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시되는 금융 조건을 단순히 금액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조달 능력, 상환 구조, 실제 이행 사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조건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신뢰하기도 어렵지만, 반대로 실제 이행 사례가 있는 조건까지 막연히 불가능하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정상성 조합장의 방문은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실제 사업 경험에 기반한 판단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에서 유사한 논란을 겪고, 실제 지급과 사업 추진 과정을 확인한 당사자가 직접 설명에 나섰기 때문이다. 재건축사업에서 시공사 선택은 단순한 브랜드 경쟁을 넘어 조합원의 자산 가치와 향후 사업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결정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조건을 끝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다. 정상성 조합장의 서울 방문은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소문과 우려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이행 사례와 사업 추진 결과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현식 기자금융지원 조합장 정상성 조합장 금융지원 이행 금융지원 구조
2026.05.23. 19:42
주택시장에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입지, 상품, 서비스를 결합한 ‘편리미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며,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주거 흐름은 시니어 세대의 소비 성향 변화와 맞물려 있다. 은퇴 이후에는 주거비 절감보다 일상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체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며, 상대적 가치를 주는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가진 ‘파르나스호텔’과 안티에이징 및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움·차헬스케어’가 협력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식당에서는 파르나스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균형 잡힌 메뉴 중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개인의 건강 목표에 맞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컨시어지와 전담 버틀러가 24시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경은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마주하는 생활형 조경으로 조성된다. 단지 경계를 따라서 약 150m의 순환산책로가 마련되며,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재 계획을 통해 산책, 휴식,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하며, 시니어 레지던스 관련 설계 경험이 있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커뮤니티 시설은 호실당 약 50㎡ 규모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웰컴로비, 라이브러리, 티하우스, 다이닝 레스토랑이 계획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헬스케어 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존, 엔드리스 풀, 하이드로 웰니스 수영장, 아웃도어 자쿠지 등이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룸, AV룸 등 사교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 인프라의 경우, 가까운 거리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이 반경 10km 내 위치하여 의료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제안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대표 유니트를 통해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AV룸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공간에는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된다.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소요한남 청약 소요한남 by 라이프케어 서비스 시니어 레지던스
2026.05.21. 19:54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리얼터 헤더 김(Heather Kim, 한국명 김(이)혜숙)이 현업으로 복귀했다. 지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시카고 부동산 업계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코람 아파트 매니저로 15년(2010~2025)을 지낸 헤더 김이 올초부터 본격적인 부동산 리얼터로 활동을 재개했다. ‘시니어 이사 및 다운 사이징 전문’을 강조한 헤더 김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부동산 중개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노인아파트 매니저, 노인 복지 대학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시니어 커뮤니티∙하우징 상담과 계획 수립, 결정, 편안하고 안전한 이사까지 모든 단계를 책임감을 갖고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는 “부동산의 빠르고 안전한 매매는 물론 거주지 선정 등 시니어들이 직면한 문제를 상의하고 조언해드리고 싶다.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더 김은 “시니어들의 경우 가족 구성, 건강 상태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동산 에 대한 접근이 달라야 한다. 커뮤니티 내 의료진의 유무, 레크리에이션 종류, 세금 등을 고려해야 하고 자녀들이 타주에 있을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아파트 매니저로 지내는 동안에도 틈틈이 지인들의 부동산 거래를 돕는 등 현업에 대한 감각을 놓지 않았던 그는 최근에는 한인 2, 3세들의 부동산 매매도 많이 돕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셀러스 마켓이다. 기존 소유주가 지금보다 낮은 금리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매물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학군이나 교통이 좋은 곳일수록 매물이 적고 복수의 구입 희망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가족 이민으로 시카고에 온 그는 이민 초기 한인사회 복지회서 한인들의 번역과 통역을 도와주던 것을 시작으로 한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서 활동하고 이화여대 시카고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반드시 부동산 매매가 아니어도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헤더김 #시카고 #부동산 노재원인터뷰 부동산 부동산 리얼터 시카고 부동산 리얼터 헤더
2026.05.21. 14:09
가주 주택 중간 가격이 9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금리와 주민 이탈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 거래량도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늘었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지역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4월 기준 91만481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3월 88만9190달러보다 2.9% 오른 수치이며 역대 최고가다. 거래량도 늘었다. 4월 한 달간 가주 지역 주택 판매량은 27만5580채로, 3월보다 3.9%,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남가주 주요 지역의 집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LA카운티의 4월 중간 주택 가격은 84만5410달러로, 전월 82만8300달러보다 올랐다. 주택 판매량도 전월 대비 15% 급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은 14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3월 146만7000달러와 지난해 4월 141만7000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협회는 지난달 초 모기지 금리가 하락한 데다 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해진 점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최고치 집값 사상 최고치 주택 거래량 집값 상승세
2026.05.20. 21:48
럭셔리 주택의 상징이 와인 관련 인테리어에서 건강과 웰빙 시설로 바뀌고 있다. 가주에서 와인 관련 설비는 오랫동안 럭셔리를 상징했다. 나파밸리와 소노마 등 세계적인 와인 산지와 함께 와인은 가주 문화의 상징이 됐다. 고가의 빈티지 와인 수집이 인기를 끌면서 가정에서도 와인 보관 공간이 중요한 인테리어로 자리 잡았다. 주방 카운터 위의 와인 랙이나 와인 전용 냉장고는 흔히 볼 수 있다. 고급 주택에는 지하 와인 저장고나 와인 룸, 시음 테이블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음주량이 감소하면서 인테리어도 바뀌고 있다. 와인 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와인 관련 시설을 건강과 웰니스(wellness)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허모사비치의 한 에이전트는 와인 셀러는 럭셔리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고 밝혔다. 적지 않은 고급 주택이 와인 셀러를 적외선 사우나나 얼음물 목욕을 하는 콜드 플런지 룸, 명상 공간, 전용 피트니스 스튜디오로 바꾸고 있다. 럭셔리 주택 구매자들은 이제 와인 컬렉션보다 활력과 장수 같은 웰니스 요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LA 지역의 에이전트도 비슷한 변화를 지적했다. 새로운 세대는 단순한 과시용 공간을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다. 집이 일상생활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단순함과 실생활의 활용도가 우선순위가 됐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 마케팅 방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매물 광고에는 방을 특정한 용도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 공간'으로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요가나 명상 공간으로 연출해 구매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물론 와인 보관용 공간 자체는 여전히 수요가 있다. 하지만 전시용 성격이 강한 와인 셀러는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주택 건설 방식도 이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형 워크인 와인 룸을 만들었다면 최근에는 집 안 벽면에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 월'이나 보다 실용적인 소형 저장 공간 설치가 늘고 있다. 또 다른 변화는 스포츠 공간의 증가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골프 시뮬레이터 설치 증가다. 몬터레이 지역의 에이전트는 골프가 인기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도 최근에만 고객 여섯 명이 집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놀라워했다. 에이전트들은 와인에서 웰니스로 변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본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 환경이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베벌리힐스의 한 에이전트는 와인 셀러는 과거의 럭셔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럭셔리는 유연성"이라며 "와인용 공간이 웰니스 룸이나 운동실, 생활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물 광고에서 웰니스 시설을 언급한 주택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웰니스 관련 시설을 언급한 매물은 전년 대비 33%나 증가했다. 반면 와인 셀러라는 표현이 등장한 매물은 약 2.8% 감소했다. 레크리에이션 룸 언급도 증가했으며 심지어 실내 타격 연습장(batting cage)이 있는 매물도 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니스가 주택 디자인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바이어들도 집이 나만의 휴식 공간으로 느껴지는 시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질로의 아만다 펜들턴 주택 트렌드 전문가에 따르면 콜드 플런지 시설이 있는 주택은 평균적인 매물 가격보다 약 2%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온수 욕조가 있는 주택은 약 1.7%, 스파 시설이 있는 경우 약 1.5%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유회 객원기자웰니스 와인 와인 셀러 와인 전용 와인 보관
2026.05.20. 18:49
큰 비용을 들여 공사를 하지 않고도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문이 정답이다. 주택 인테리어 플랫폼인 하우즈가 매년 발표하는 '디자인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실내의 컬러 페인트 문이 홈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인트 칠을 한 문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지만 시각적 임팩트는 크다고 강조한다. 다만 현관문과 침실문, 파우더룸 등 공간별로 색상 선택과 도장 방법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은 건축 요소와 가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므로 색을 입히면 공간에 개성과 완성도를 즉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문을 벽과 몰딩과 비슷한 색으로 칠하는 컬러 드렌치 방법은 공간에 강한 인상을 주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문을 방 전체 디자인에 맞추려면 주변 공간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창틀과 몰딩 색상에 맞추는 방식도 좋고 벽 색과 동일하거나 조화를 이루는 색도 좋다. 문을 벽 색깔과 맞출 때는 조금 더 어두운 톤이 효과적이다. 녹색 톤의 노랑이나 베이비 블루, 오렌지 톤의 빨강 등은 피하라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색상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고 유행을 타기 쉽기 때문이다. 문에 페인트칠을 할 때 무엇보다 준비 작업이 중요하다. 문은 마모가 많기 때문에 세척이나 사포질, 프라이머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세 벗겨지거나 붓 자국이 남는다. 유지 관리를 위해 세척이 쉽고 오염에 강한 고광택 마감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페인트칠이 부담스럽다면 파우더룸이나 침실처럼 비교적 독립된 공간의 문부터 시도해 볼 수 있다. 전체 공간에 적용하기 전 테스트 개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문에 칠하는 색은 영구적이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칠하면 된다.페인트칠 분위기 페인트칠 하나 집안 분위기 인테리어 트렌드
2026.05.20. 18:47
최근 2개월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충격으로 인해 다시 한번 안갯속에 갇혔다. 2026년 초만 해도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거래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했으나, 2월 말 발발한 이란 전쟁은 시장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다. ▶에너지 쇼크와 인플레이션 이란 전쟁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가볍게 돌파했다. 이는 단순히 주유비 상승에 그치지 않고 공급망 전반의 비용 상승을 유발하며 잠잠하던 인플레이션 수치에 다시 불을 붙였다. 지난 3월과 4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가설은 힘을 잃었다. ▶모기지 금리: ‘6%대’고착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은 국채 금리의 급등이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렸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이에 연동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다시 6.5% 선을 위협하며 주택 구매 대기 수요자들을 다시 관망세로 돌려세웠다. ▶공급 부족과 가격의 기현상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저금리 시절에 받아 둔 대출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잠김 효과’가 전쟁 시기 더욱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전쟁이라는 비상사태는 가계로 하여금 “지금 집을 파는 것이 위험하다”라는 심리적 방어 기제를 강화시켰고 이는 매물 부족에 따른 하방 경직성을 형성했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상관관계 분석 현재 국내 부동산과 이란 전쟁의 상관관계는 ‘지정학적 리스크 → 에너지 가격 폭등 → 끈적한(Sticky) 인플레이션 →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 주택 구매력 저하’라는 악순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최근 2개월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이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징후가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으로 투영된 시기였다고 본다. ▶전략적 인내가 필요한 시점 결국 이란 전쟁의 향방이 유가를 결정하고 유가가 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다.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고금리 기조는 2026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국내 부동산은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거시경제의 변동성이 잦아들 때까지 유동성을 확보하고 관망하는 전략적 인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다만 대도시를 약간 벗어난 발렌시아, 팜데일 그리고 랭캐스터 지역은 여전히 40만~50만 달러대의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보일 수 있다. 타인종 유입이 많아지면서 지역 간 도로 확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문의: (310) 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주택시장 전운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부동산 시장 전쟁 시기
2026.05.20. 18:43
최근 국내 경제의 화두는 단연 ‘전쟁세(War Tax)’다. 이는 국가가 징수하는 공식 세금은 아니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물가 상승이 마치 세금처럼 가계의 지갑을 얇게 만드는 현상을 뜻한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세금’은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고 많은 이들을 관망세로 돌아서게 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준비된 자들에게 지금은 수년 만에 찾아온 전략적 우위의 시기가 되고 있다. 현금 구매자가 누리는 확실성과 협상력: 현재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높은 모기지 금리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면서 융자에 의존하는 매수자들은 발이 묶였으나, 현금 구매자는 이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특히 현금 오퍼는 셀러에게 ‘거래의 확실성’을 제공한다. 융자 승인 거절 등의 변수가 없기에 에스크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구매자의 강력한 가격 협상력으로 이어진다. 융자 구매자를 위한 전략: 이자율을 이기는 가격 협상: 그렇다면 융자를 통해 집을 사야 하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없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바이어 간의 경쟁이 줄어든 지금은 오히려 ‘가격 딜(Deal)’이 가능해진 시기다. 높아진 이자 비용만큼 매매 가격을 낮게 오퍼해 실질적인 취득 원가를 줄이는 전략을 추천한다. 경쟁이 치열할 때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낮은 가격 낙찰’이 지금은 가능하다. 또한 추후 금리가 내려갔을 때 재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낮은 경쟁률을 활용해 좋은 가격에 집을 선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실물 자산 선점: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고물가 시대에 현금을 그대로 보유하는 것은 자산의 실질적 손실이다. 영리한 투자자들은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응한다. 특히 공급이 부족한 남가주 요지의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자산이다. 현금 구매자는 즉각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고, 융자 구매자는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 가치 상승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결국 ‘전쟁세’가 지배하는 환경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시련이나 전략을 갖춘 이들에게는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황금기다. 남들이 주저할 때 확실한 자본력 혹은 영리한 협상 전략으로 우량 자산을 확보하는 것은 자산 방어와 증식을 동시에 달성하는 길이다. 우리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처럼 구매자에게 유리한 협상 국면 또한 결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경쟁이 붙기 시작하면 지금 같은 가격 혜택은 사라지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는 결단은 결코 늦지 않은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며 그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은 행동하는 결단력에서 나온다. 필자 또한 가주 부동산 전문가로서 여러분이 이 거친 파고를 넘어 성공적인 자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조력을 다할 것이다. ▶문의: (657) 222-7331 애니 윤 / 콜드웰 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전쟁세 고금리 현금 구매자 융자 구매자 물가 상승률
2026.05.20. 18:41
2026년 1분기에는 거래 속도 둔화와 더불어 지역 간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둔화되면서 전국부동산협회(NAR)와 기타 전문기관들의 조사에 따르면 매매 기간은 평균 57일에서 66일로 증가했다. 또한 이란전의 여파로 모기지 이자가 상승하고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이 이어지면서 봄철 성수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전국 리스팅의 약 17%가 가격을 인하했으며 과잉 공급과 수요 위축이 두드러지는 텍사스와 플로리다 일부 지역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의 경우 매도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높은 재산세와 유지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마이애미 역시 주택 공급 과잉과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여전히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을 유지하는 지역도 존재한다. 가주의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평균 15일 미만의 매매 기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극심한 매물 부족과 AI 붐을 포함한 IT 자산가들의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도 60% 이상의 매물이 오버 프라이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동북부 지역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대도시 외곽 지역 주택들은 평균 46일 수준의 매매 기간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주택금융 데이터 기관인 ICE와 연준(FED)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매 주택의 90% 이상이 처분 후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재융자 규모는 약 24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모기지의 약 44%를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약 0.97%의 이자율 인하 효과를 통해 월 약 257달러의 모기지 부담 감소 효과가 있었다. 현재 금리와 1% 이상 차이가 나고 향후 5년 이상 거주 계획이 있다면 재융자는 주택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또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용 가능한 에퀴티를 활용한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확보도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 HELOC 규모는 전 분기 대비 120억 달러 증가한 446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새 연준 의장으로 캐빈 워시가 승인되면서 당분간은 큰 변화 없이 기존의 모기지 비용과 보험료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대규모 투자자들의 경우 기존 주택 매입보다는 주택을 직접 건설해 임대하는 Build-to-Rent(BTR) 사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 시장에서 매물을 매입 후 수리해 장기 렌트 형태로 운영하며 보다 부담 가능한 렌트비로 장기 테넌트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모델은 감당 가능한 렌트 주택 확보를 추진하는 연방정부 및 지역정부로부터 금전적·제도적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아파트 및 단독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의 확장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각종 스캐밍(Scamming) 활동으로 인한 부동산 소유주들의 실제 피해 규모가 지난해 약 2억75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특히 빈집이나 모기지 페이오프 완료 주택 또는 현금 구매 후 LLC 등 엔티티(Entity) 형태로 소유 중인 부동산은 정기적으로 타이틀 소유권 변동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LLC 소유권자의 변경이나 이전 여부 역시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타이틀 메일링 주소가 실제 거주지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최신 주소로 업데이트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213) 663-5392 곽재혁 / 하비스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주택시장 셀러스 매매 주택 주택 공급 주요 주택금융
2026.05.20. 18:39
사업체를 인수할 때 바이어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한 금액에 비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사업체 매매는 단순히 가게나 장비를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이어는 겉으로 보이는 매상이나 가게 분위기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실제 숫자와 조건을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운영해 보기 전에는 그 사업의 수익성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그래서 바이어는 계약 전후 일정 기간 동안 매상, 지출, 수익, 채무, 리스 조건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를 듀딜리전스, 즉 실사라고 한다. 듀딜리전스 과정에서 바이어는 셀러에게 여러 자료를 요청한다. 일반적으로 세금보고서, 손익계산서, 포스(POS) 매출 내역서, 은행 거래 내역서, 지출 내역서, 유틸리티 청구서, 세일즈 택스 납부 내역서, 페이롤 내역서 등이 검토 대상이 된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실제 매상과 비용 구조를 확인하고 셀러가 제시한 수익성이 사실과 일치하는지 계산해 보는 것이다. 사업체 인수는 기본적으로 수익을 만들기 위한 거래이므로 이 재무 검토는 전체 인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셀러의 말이나 광고 내용만 믿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숫자는 반드시 자료로 확인해야 하며 자료가 충분하지 않거나 서로 맞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확인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의문점을 그냥 넘기면 클로징 후에는 되돌리기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 듀딜리전스 과정에서 또 하나 중요한 절차는 UCC-1 검색이다. 이는 셀러의 비즈니스 자산에 기존 채권자나 담보권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다. 셀러가 은행 대출, 장비 파이낸싱·리스, 머천트 캐시 어드밴스, SBA 론 등을 이용하면서 비즈니스 자산을 담보로 제공했다면 채권자가 UCC-1 파이낸싱 스테이트먼트를 등록해 두었을 수 있다. 이런 기록이 발견되면 에스크로 클로징 전에 해당 채무나 담보권을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이어가 인수한 후에도 기존 채권자가 장비나 인벤토리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결국 UCC-1 검색은 바이어가 깨끗한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노티스 투 크레디터스, 즉 NTC 절차도 중요하다. NTC는 “이 비즈니스가 매각될 예정이니 받을 돈이 있는 채권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클레임을 제출하라”고 알리는 절차이다. 셀러에게는 벤더, 은행, 건물주, 장비 렌털 회사 등에 대한 미지급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는 이 절차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채권자의 클레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최소 21일 이상의 공고 기간이 요구된다. 이 외에도 리스 조건, 렌트 인상 가능성, 장비 상태, 인허가, 라이선스, 직원 문제, 인벤토리, 건물주 승인 여부 등 거래마다 확인해야 할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은 매상을 가진 비즈니스라도 리스 기간이 너무 짧거나 건물주의 승인 가능성이 낮다면 바이어에게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또한 장비가 오래되었거나 주요 인허가 이전이 어렵다면 예상하지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경험 많은 브로커와 함께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듀딜리전스는 계약서 서명 전에 일부 진행할 수도 있고 서명 후 에스크로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어느 시점이 적절한지는 거래의 규모와 성격, 양측의 합의에 따라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그 시점이 언제이든 바이어가 충분히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간혹 빠른 진행을 원해 에스크로나 듀딜리전스를 생략하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숨겨진 채무, 과장된 수익, 불리한 리스 조건, 장비 문제 등이 나중에 드러나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듀딜리전스는 거래를 지연시키는 절차가 아니라 셀러와 바이어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 사업체 매매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이 과정을 포함시키고 필요한 자료와 절차를 꼼꼼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권한다. ▶문의: (949) 560-7676 사이먼 조 / 레드 포인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diligence 실사 사업체 인수 바이어 입장 지출 내역
2026.05.20. 18:37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든 백) 산하 YPN(Young Professionals Network)이 지난 ‘RPA 딥다이브’ 교육 세미나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앙코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택 매매 계약서(RPA) 관련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과 주요 변경 사항들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레드포인트 부동산(6561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열리며, 점심도 제공된다. 협회 회원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비회원 참가비는 20달러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310-528-5240)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한인부동산협회 계약서 주택 매매 교육 세미나 앙코르 세미나
2026.05.20. 18:26
LA카운티가 보일하이츠 지역의 LA 제너럴메디컬센터(LA General Medical Center) 부지 재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EIR) 초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19층 규모의 옛 병원 건물을 ‘적응형 재사용(Adaptive Reuse)’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아르데코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1994년 노스리지 지진 이후 강화된 병원 건축 기준 영향으로 약 20년 가까이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로 남아 있었다. LA카운티는 지난 2023년 프라임스토어와 베이스프링 등이 포함된 ‘센테니얼 파트너스(Centennial Partners)’를 개발 사업자로 선정했다. 해당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최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계획안에는 총 885유닛 규모 주택과 호텔·상가·메디컬 오피스·커뮤니티 시설 등이 포함됐다. 전체 주택의 최소 25%는 저소득층 대상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호텔 16만6000스퀘어피트 규모 공간과 리테일 시설 16만8000스퀘어피트, 메디컬 오피스 6만5000스퀘어피트, 커뮤니티 시설 8만5000스퀘어피트와 53만1000스퀘어피트 규모 주차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계획안에 따르면 제안된 주거시설 상당수는 기존 병원 건물 내부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진입로 7곳이 설치되며 모빌리티 허브·보행로 네트워크·자전거 시설·중앙 광장 등 다양한 교통 및 공공공간 개선 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 향후 약 2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송영채 기자la종합병원 주상복합 53만1000스퀘어피트 규모 호텔 16만6000스퀘어피트 부지 재개발
2026.05.20. 17:56
일반적으로는 신축 주택이 기존 주택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기준 신축 주택 구매자는 20년 된 기존 주택 구매자보다 향후 10년 동안 평균 2만924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요 설비 교체 비용 감소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축 주택은 최신 냉난방(HVAC) 시스템, 강화된 단열재, 고효율 창호, 새 주요 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오래된 주택은 노후 설비와 단열 성능 저하로 인해 전기·난방비와 유지보수 비용이 높다는 설명이다. 리얼터닷컴은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유틸리티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좋은 신축 주택이 구매자에게 더 유리한 선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비영리 연구기관 커먼센스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평균 주거·유틸리티 비용은 연간 4934달러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전기요금 미납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사례가 1340만 건에 달했다. 신축 구매로 인한 절약 효과는 가주뿐만 아니라 전국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신축 주택 구매자는 20년 된 기존 주택 구매자보다 향후 10년 동안 평균 2만5335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가주의 2만9243달러보다는 적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가구 대비 가주에서 에너지 소비가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절감 폭이 갈리는 모습이었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높은 북동부 지역 중 매사추세츠는 절감액이 약 3만90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뉴햄프셔는 약 3만6000달러, 메인·로드아일랜드·버몬트는 각각 약 3만4000달러 수준이었다. 리얼터닷컴은 “신축 주택은 초기 수년간 유지보수 부담이 적고 에너지 비용이 낮아 투자 안정성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고서는 신축 주택 구매자들은 업체 측으로부터 평균적으로 더 낮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건설사 워런티 혜택까지 제공될 경우 비용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요소까지 감안하면 실제 절감 효과는 추정치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축이 기존 주택 대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신축 주택은 비싼 도심이 아닌 주로 교외에 지어지기 때문에 교통 등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고, 자녀가 있는 경우 거주 지역에 따라 학군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의하면 지난달 가주의 중간 주택가격은 91만4810달러로 전달 대비 2.9%,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LA카운티의 경우 중간 집값이 84만5410달러, 오렌지카운티는 무려 147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저금리 주택 구매자 신축 주택 신축 구매 부동산 박낙희 주택
2026.05.20. 17:42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사업조건의 신뢰성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분담금 제로, CD-1% 수준 금리 조건을 두고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포스코이앤씨와 사업을 진행한 조합장들이 “약속은 지켜졌다”고 입을 모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전에서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주요 조건은 세대당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분담금 제로 구조, 1.82% 수준의 사업비 금리, 5대 확약 및 공증 제출 등이다. 이 같은 조건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만큼 파격적인 조건이 실제로 이행 가능한가”라는 질문도 나오고 있다. 이에 기존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의 조합장들이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설명했다.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정상성 조합장은 사업촉진비 지급 조건이 실제로 이행됐다고 밝혔다. 정상성 조합장은 “처음에는 조합원 전원에게 원금 상환이나 이자 부담 없이 사업촉진비를 지급한다는 조건을 쉽게 믿기 어려웠다”면서도 “포스코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이후 1억원을 지급했고, 현재 세대당 총 2억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신반포21차 사례도 주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사업장에서 사업비 전액 1% 고정금리를 약속했고,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이를 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반포19·25차에 제안된 1.82% 수준의 금리 조건과 비교해도 더 낮은 조건을 실제로 수행한 사례라는 점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크다. 방배신동아 조합장은 사업 속도 측면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이행력을 언급했다. 그는 “포스코이앤씨는 1%대 금리 조달과 자금 지원을 약속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약속을 지켰다”며 “그 결과 시공사 선정 이후 약 1년 만에 이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배15구역 김석근 조합장은 계약 반영 과정을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조건은 당시에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며 “제안서 내용뿐 아니라 조합이 추가 요구한 사항까지 계약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비업계는 이번 조합장 인터뷰가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조건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주전에서 제시되는 조건은 많지만, 실제로 계약에 담고 끝까지 이행한 사례는 조합원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주전에서 경쟁사가 상대 조건을 두고 실현 가능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며 “하지만 기존 사업장에서 약속 이행 사례가 확인되면 조합원들의 판단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개한 조합장 인터뷰 영상에서 금융지원, 저금리 사업비, 계약 이행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실행으로 입증한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이 따져야 할 기준은 단순하다. 조건이 얼마나 파격적인가보다, 그 조건을 실제로 지켜낸 회사인가가 더 중요하다. 정현식 기자신반포 조합장 방배신동아 조합장 정상성 조합장 세대당 금융지원금
2026.05.20. 1:08
모든 부동산에는 재산세가 부과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업체에도 장비에 대한 연간 재산세가 부과된다. 여기에는 모든 움직이는 자산, 즉 이동 가능한 장비를 포함한 재산, 선박이나 비행기 등과 같은 재산이 포함된다. 부동산의 재산세는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되어 연간 두 번에 걸쳐 납부가 가능하다. 대개 납부하며 9월에서 10월에 고지서가 발송되어 11월 1일과 다음 해 2월 1일이 납부일이며 각각 40일과 7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이후에 납부되는 재산세에는 10%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사업체 재산세는 1월 1일 기준이고 4월이나 5월 중으로 받은 고지서를 8월 말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이후에는 10% 과태료에 추가벌금과 콜렉션 비용까지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에도 지연될 경우, 즉시 사업체에 담보로 등기되어 추가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사업체 매매나 융자 시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받는 즉시 납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분이 회계사무실에 의뢰하거나 고지서를 분실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체나 개인 수표로 납부하면서 고지서 일련번호(Bill Number)를 메모난에 기재하면, 후에 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곧 영수증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해마다 세금보고를 하면서 감가 된금액을 보고하여 현재 장비의 가치를 산정하여 보고하며 이를 기준으로 고지서가 산정된다. 오랫동안 사업 재투자나 장비 구매가 없다면 거의 재산 산정가치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고지서가 아예 발부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도 카운티에서는 사업체 주인에게 고지서가 발부되지 않았다는 편지를 발송하게 되므로 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업체 매매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작업 중의 하나가 매매가격 배분이다. 권리금, 리스권, 라이선스 및 장비 가치에 대한 전체 재산을 가치 산정하는 것이다. 반드시 회계 전문가와 상의하여 지난해 보고한 세금보고서의 내용에 맞게 현재 가치를 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ABC 라이선스와 같은 내용은 부동산 에이전트와 같이 현재 시세를 잘 아는 분들과 협의하여 가격을 배분하는 것이 현명하다. 같은 ABC 라이선스라고 해도 위치와 사업체 내용에 비추어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신문 공고를 통해 클레임 등을받지만, 해당카운티에 통보되어 현재 재산세 납부에 대한 조회도 함께 진행되어, 에스크로는 그 보고서를 받아 미납된 세금에 대한 현황파악과 이미 납부된 세금을 바이어와 공정하게 배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동산의 재산세는 리모델링이나 증축을 한 경우가 아니면 현재 시장가격에 맞추어 연간 인상률이2% 미만이나, 사업체의 세금은 보고되는 금액에 따라, 줄어들거나 증가하거나 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많은 분이 회계 사무실과 상의하는 것을 피하거나, 에스크로 오피서에게 사업체 가격 배분을 대충 부탁하시는 분들에게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하나 난감할 때가 많다. ▶문의: [email protected] 제이 권/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재산세 사업체 재산세 연간 재산세 사업체 매매
2026.05.20.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