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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25차에 힘 싣는 이유

서울 신반포 일대 정비사업 시장에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이 주요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비 약 4,434억 원 규모의 신반포19•25차는 세대 수만 놓고 보면 초대형 사업장은 아니다. 그러나 반포권이라는 입지, 한강 조망 가능성,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여부가 맞물리면서 단순한 시공 수주 이상의 의미를 갖는 사업지로 평가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이 사업에 적극적인 제안을 내놓는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수익성보다 브랜드 전략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워 반포권 내 브랜드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반포19•25차는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사업지로 거론된다.   정비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미 반포권에서 추진 중인 오티에르 사업지들과 신반포19•25차를 연결해 브랜드 타운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급 주거 시장에서는 특정 입지에 동일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연속적으로 형성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자산 가치가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설계안 역시 이 같은 전략과 맞닿아 있다. 트리뷰 타워, 17m 필로티, 약 250m 규모의 스카이브릿지 등 상징적 설계 요소를 반영하고, 조합원 세대의 한강 조망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안 설계를 구성했다.   특히 정면 한강 조망을 강조한 설계는 단지의 상품성과 향후 시세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포권 고급 주거 시장에서 한강 조망은 세대별 선호도와 가격 차이를 만드는 핵심 기준 중 하나로 꼽혀왔다.   포스코이앤씨는 금융 조건에서도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방향의 제안을 내놨다. 조합원 분담금 부담 완화, 세대당 금융지원금, 조합 사업비 저금리 조달 구조 등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자금 조달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반포19•25차는 세대 수보다 입지와 상징성이 더 중요한 사업장”이라며 “포스코이앤씨 입장에서는 오티에르 브랜드의 반포권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 사업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포스코이앤씨에게 신반포19•25차는 단순히 공사 수익을 따지는 사업장이 아니라, 오티에르 브랜드의 시장 내 위치를 설명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잠실,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도 반포권 실적은 중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반포19•25차 수주전은 설계, 조망, 금융 조건이 결합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의 반포권 입지를 어떻게 강화할지 업계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정현식 기자포스코 신반포 서울 신반포 오티에르 사업지들 하이엔드 브랜드

2026.05.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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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압구정5구역에 대한민국 1등 단지 실현 예고 ‘아크로 압구정’

압구정5구역 수주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은 단지의 미래 시세를 끌어올릴 상품 설계와 그 가치를 현실로 만들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 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DL이앤씨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좋은 설계만으로는 최고 시세를 만들 수 없고, 반대로 좋은 조건만으로도 단지의 위상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주 1등, 착공 1등, 입주 1등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과, 그 위에 얹히는 1등 설계가 함께 가야 비로소 1등 시세가 만들어진다는 논리다.   실제로 DL이앤씨는 정비사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무려 세대당 4억 2천만원의 조합 수익 창출과 더불어 △착공 전 물가인상부담 ZERO △압구정 1등 이주개시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지 가산금리 0% △분담금 최대 7년 유예 △상가 수익 확대 및 미분양 대응까지 한 흐름으로 묶어 제안했다. 핵심은 이주부터 착공, 입주까지 사업 전 과정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그 과정에서 조합원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짰다는 점이다.     특히 ‘이주 1등’ 실현을 위해 높은 수준의 자금 조달 조건을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이주비 LTV 150% 뿐만 아니라, 기본이주비에 더불어 추가이주비 또한 동일금리로 책임조달하는 구조를 짰다. 여기에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와 분담금 납부 최대 7년 유예 조건까지 더해져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현저히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최초 이주 개시 미달성 시 공사비 차감 및 조합 지정 특화공사 제공 조건까지 내거는 등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여기에 DL이앤씨는 순타 공법, 코어 선행 공법, 토사 구간 중심의 효율적 굴착 계획, BIM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 자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압구정5구역 총 공사기간을 주변 구역보다 대폭 단축시킨 57개월로 제안했으며 입찰 단계에서부터 책임준공 확약서를 제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가 조건 역시 ‘입주 후 가치’와 연결되는 요소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상가 수익성이 사업성의 중요한 축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상가 면적을 5,069평까지 확대하고, 상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대물변제 방식으로 대응하는 조건까지 제시했다. 이주, 착공, 입주, 상가에 이르는 DL이앤씨의 이번 사업조건은 정비사업 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조건 위에 DL이앤씨는 ‘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이라는 상품 전략을 올렸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 최정상급 거장들이 참여하는 설계로 글로벌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크로 압구정의 설계 및 디자인은 △미국 BD+C 선정, ‘2025 세계 100대 건축•엔지니어링(AE) 기업’ 공동주택부문 1위의 아르카디스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의 에이럽 △골조 시공 제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스트리아의 도카 △세계 최상위 럭셔리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해 온 야부 푸셸버그 △영국 왕실 조경가로 알려진 톰 스튜어트 스미스 스튜디오 △세계적 디자인 컨설팅 그룹 스튜디오 사빈 마르셀리스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참여한다. 오직 압구정5구역만을 위한 글로벌 어벤져스급 협업으로, 압구정 최정점을 완성하는 단 하나의 아크로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부 상징 세대만 돋보이게 하는 설계가 아닌, 단지 전반의 하이엔드 수준을 끌어올려 전체 시세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1개층 1세대 매너하우스, 테라스를 품은 고급 맨션, 국내 공동주택 최대 규모 수준의 슈퍼 펜트하우스, 펜트급 천장고를 갖춘 그랜드 레지던스 등 서로 다른 하이엔드 주거 유형이 하나의 단지 안에 배치됐다.   한강 조망 전략은 그 중심축이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세대의 S급 이상 한강 조망을 104% 충족시키고, 한강변 1열에 조합원 세대를 100% 배치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3면 개방 이상 세대는 955세대, 조합원의 107%에 해당하는 세대는 2개실 이상에서 최대 9개실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243세대에 하이스트 층고 특화를 적용했고, 최고 높이는 6.6m까지 계획해 개방감과 조망의 깊이까지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조망형 테라스 특화 또한 66세대를 더해, 자산가치까지 높이는 하이엔드 상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단지의 상징성을 가장 강하게 끌어올리는 설계로는 슈퍼 펜트하우스와 중소형 펜트하우스가 있다. DL이앤씨는 600㎡, 약 244평 규모의 슈퍼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 이는 압구정은 물론 국내 공동주택 시장을 통틀어도 보기 드문 규모다. 여기에 중소형 펜트하우스까지 함께 설계해, 초고가 이미지가 일부 초대형 세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평형대로 확산되도록 짰다.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가 단지의 정점 이미지를 만들고, 중소형 펜트하우스와 특화 세대가 단지 전체 평균 가격대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결국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좋은 상품이 좋은 시세를 만들고, 좋은 조건이 그 시세를 현실로 만든다는 점이다. 이주가 빨라야 착공이 빠르고, 착공이 빨라야 입주가 빠르며, 사업이 흔들리지 않아야 설계의 가치가 온전히 구현된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단지가 한강 조망,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같은 요소를 통해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만들기 위해 자사의 역량을 최대로 결집한 프로젝트”라며 “이주•착공•입주•상가에 이르는 핵심 조건과, 한강 조망•층고•테라스•펜트하우스 같은 최상위 상품 요소 어느 한가지도 모자람 없이 최고로 준비한 이유는 결국 대한민국 최고가로 자리매김하는 1등 단지를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설계와 품질, 독보적인 프리미엄 혜택을 앞세운 DL이앤씨의 ‘아크로 압구정’은, 압구정의 모든 구역을 넘어설 뿐 아니라 앞으로의 정비사업에서도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역대급 제안으로 평가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로지 압구정5구역만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낸 진정성을 선보이고 있는 DL이앤씨가 결국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으며 압구정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정비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현식 기자압구정 대한민국 압구정5구역 수주전이 상품 설계 주변 구역

2026.05.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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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시장 지역별 양극화

가주 주택 시장이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해안 지역과 테크 중심 도시는 매수 경쟁이 치열하고 내륙 지역은 거래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   질로에 따르면 가주에서 가장 뜨거운 주택 시장은 샌호세다. 지난 2월 기준 매물의 22.4%가 7일 이내에 거래됐다. 이 중 84%는 호가보다 높게 팔렸다. 전체 거래에서는 매물의 60.9%가 호가 이상으로 거래됐다. 3월 기준 활성 매물의 중간 시장 체류 기간은 17일로 거래 속도가 매우 빨랐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평균 주택 가격은 148만 달러였으며 3월 한 달 동안 508건이 거래돼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전체 거래 주택의 55%가 호가 이상에 팔렸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도 20일로 시장 경쟁이 여전히 강한 상태다.   샌디에이고에서는 판매 주택의 19%가 7일 안에 거래됐고 이 중 59%가 호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다. 다만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33일로 북가주 주요 도시보다 길었다. 전체 거래 중 31.5%만이 호가 이상으로 거래돼 과열 정도는 다소 낮았다.   LA도 수요는 여전히 높았지만 이전보다는 바이어에게 선택할 여지가 조금 더 있는 상황이었다. 전체 거래 주택 중 14.4%가 일주일 안에 판매됐고 56.1%가 호가 이상에 거래됐다. 호가 이상으로 거래된 주택은 전체의 32%로 집계돼 협상의 여지가 있는 시장으로 꼽혔다.   새크라멘토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매물 중 24.6%가 7일 안에 거래됐으며 62.5%가 호가 이상에 판매됐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26일로, 거래 속도 역시 빠른 편이다.   반면 내륙 지역은 뚜렷한 냉각 신호를 보이고 있다. 리버사이드에서는 12.4%만 7일 내 거래됐으며 약 49%가 호가 이상에 판매됐다. 활성 매물의 중간 체류 기간은 55일로 크게 늘어나 거래 속도가 둔화한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전반적으로 바이어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매물이 시장에 더 오래 남아 있는 만큼 협상력이 커지고 입찰 경쟁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리버사이드의 중간 주택 가격은 약 63만2500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전년 대비 0.39% 하락했다. 지난 3월 거래량은 160건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해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유회 객원기자주택시장 지역별 주택시장 지역별 거래 속도 활성 매물

2026.05.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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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K자' 양극화 심화

전국 주택시장이 뚜렷한 양극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가 주택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로 찾는 저가 주택 시장은 오히려 위축하고 있다.   1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주택 판매는 성장세가 가장 빨랐다. 반면 첫 주택 구매자가 많은 25만 달러 이하 주택 거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K자형 경제 현상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고소득층은 자산 상승과 투자 수익 덕분에 소비와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산층과 저소득층은 높아진 생활비 부담 속에서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장기적으로 자산 격차를 더욱 벌릴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집값 상승에 따른 자산 증가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처음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소득층은 주택시장에서 여러 가지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 충격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으며 상당한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주식시장 강세까지 더해지며 주택 구매 여력이 더욱 커졌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가 시장에서 움직임이 조금 더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사실상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통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반면 10만~24만9999달러 가격대 주택 판매는 1.3% 감소했다. 25만~100만 달러 구간 역시 거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둔화했다.   이 같은 양극화는 신규 주택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3위 주택건설업체 펄트그룹의 라이언 마셜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상위 이동 수요층과 시니어 주택 시장은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부지 같은 고급 옵션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자의 아래쪽에 있는 첫 주택 구매자들은 여전히 심각한 구매력 부담과 고용 불안 우려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주택시장 양극화 전국 주택시장 주택 구매자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

2026.05.27. 19:37

[부동산 이야기] LA 바이어들, 달라진 집 선택 기준

LA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속에서도 인기 있는 매물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가면 “예쁜 주방”이나 “넓은 거실” 같은 첫인상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바이어들은 훨씬 더 현실적이고 꼼꼼해졌다. 단순히 보기 좋은 집보다 “실제로 유지하기 좋은 집인가”, “추가 비용은 얼마나 들까”를 먼저 계산한다. 특히 여러 차례 경쟁 오퍼와 높은 이자율을 경험한 요즘 바이어들은 집을 보는 눈 자체가 달라졌다. 그렇다면 최근 바이어들이 집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바로 보험 가능 여부이다. 최근 가주에서는 산불 위험과 보험료 상승 문제로 인해 집 자체보다 보험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힐사이드 지역이나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렵거나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요즘은 바이어들이 집을 보면서 “이 집 보험은 얼마나 나올까요?”를 가장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집이라도 월 페이먼트에 큰 영향을 주는 보험료가 높다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지붕과 중앙냉난방 상태이다. 예전에는 인테리어가 조금 낡아도 리모델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바이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큰 비용을 더 걱정한다. 특히 지붕과 중앙냉난방 시스템은 교체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바이어들이 쇼잉 중에도 지붕 상태나 에어컨 연식을 유심히 살펴본다. 집이 아무리 예뻐도 “곧 큰돈이 들어가겠다”는 느낌이 들면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세 번째는 자연채광과 공간 구조이다. 팬데믹 이후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일하고 쉬고 생활하는 중심 공간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 바이어들은 단순히 집 사이즈보다 실제로 공간이 얼마나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창문이 많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집,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오픈 구조·개방형 구조는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답답하거나 동선이 불편한 구조는 사진보다 실제 쇼잉에서 더 큰 단점으로 느껴진다.   네 번째는 ADU(Accessory Dwelling Unit) 가능성이다. 최근 LA에서는 추가 수입과 미래 활용성을 고려해 ADU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한때는 단순히 “뒷마당에 작은 집 하나 더 짓는 것”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 ADU는 주택의 가치와 수익 구조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높은 집값과 렌트비, 그리고 세대 구성의 변화 속에서 ADU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주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집을 구매할 때 주로 방 개수나 학군, 주차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 바이어들은 “ADU를 지을 수 있는 집인가”를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로 주차장이 컨버전(conversion) 가능한지, 로트 사이즈(lot size)가 충분한지, 이미 ADU가 있다면 퍼밋을 받고 했는지에 따라 집의 경쟁력과 가격이 달라지고 있다. 그만큼 ADU는 이제 선택이 아닌 투자 가치의 일부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어들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동네 분위기이다. 예전에는 학군과 집 크기가 우선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생활의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변 거리의 관리 상태, 주차 상황, 소음, 그리고 동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어떤 바이어들은 집 내부보다 동네를 더 오래 둘러보기도 한다. 결국 집은 건물 하나만의 가치가 아니라 그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늘 변화하지만 바이어들의 시선은 시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요즘 바이어들은 감정보다 현실을 먼저 본다. 높은 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단순히 “예쁜 집”보다는 유지 비용과 미래 가치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셀러 역시 단순히 집을 예쁘게 보이는 스테이징을 넘어 바이어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결국 좋은 거래는 화려한 첫인상보다 현실적인 신뢰에서 시작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문의: (213) 254-7718 캐티 리 / 드림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바이어 선택 최근 바이어들 요즘 바이어들 보험료 상승

2026.05.27. 19:36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절세 전략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1031 에스크로’ 기간은 피를 말리는 시간이다. 자산을 매각한 기쁨도 잠시 투자자들은 즉시 45일이라는 냉혹한 시계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짧은 기간 안에 대체 매물을 특정해야 하고 180일 안에 등기 이전을 마쳐야 하는 엄격한 규정 때문이다. ‘시한폭탄’ 같은 시간적 압박은 종종 투자자로 하여금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매물을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매수하는 이른바 ‘패닉 바잉’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다.   투자의 본질은 세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증식하는 데 있다. 위기의 투자자를 구원할 명쾌한 두 가지 대안이 있다.   첫째 준비되지 않은 매수 대신 ‘델라웨어 스태추토리 트러스트(DST)’라는 안전한 항구에 닻을 내려라. 45일이라는 골든타임 안에 마땅한 단독 매물을 찾지 못했다면 DST를 활용해야 한다. 다수의 투자자가 대형 상업용 부동산의 지분을 나누어 갖는 신탁 구조의 투자 방식이다. IRS로부터 1031 익스체인지의 대체 매물로 공식 인정받은 구조로 개인 투자자가 단독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수천만 달러 규모의 기관급 부동산(대형 아파트 단지 물류 창고 의료 빌딩 등)에 지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강력한 무기는 ‘속도’와 ‘편의성’이다. 실사가 완료되고 셋업된 매물에 지분으로 참여하는 방식이기에 며칠 내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전문 자산 관리사가 운영을 책임지며 투자자는 안정적인 월별 수익을 향유하면 된다. 여러 개의 DST에 자산을 배분함으로써 특정 지역이나 건물에 집중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다. 법적으로 ‘증권(Securities)’으로 분류되기에 핀라 라이선스를 보유한 검증된 자산관리사나 전문 어드바이저를 통해서만 안전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둘째 부의 대물림을 꿈꾼다면 절세의 끝판왕 ‘오퍼튜니티 존(OZ)’에 승부를 걸어라. OZ는 2017년 세제 개편안(TCJA)을 통해 도입된 연방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지역이나 개발이 필요한 낙후 지역을 ‘오퍼튜니티 존’으로 지정하고 투자하는 민간 자본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OZ 구역의 건물을 단순히 구입하는 것만으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고 퀄리파이드 오퍼튜니티 펀드(Qualified Opportunity Fund·QOF)라는 특수 목적 펀드를 통해 투자해야 한다. 일반 자금이 아닌 주식·부동산·코인·사업체 매각 등을 통해 발생한 자본 이득을 180일 이내에 QOF에 재투자하는 것이다. 대상은 OZ 내의 부동산 개발 신축 혹은 기존 건물의 대대적인 개보수에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다.   세금 납부 유예 원금 세금 감면 신규 수익 비과세가 적용된다. 투자한 QOF 지분을 10년 이상 보유한 후 매각할 경우 해당 투자로 얻은 모든 이익에 대해 연방 소득세가 면제된다. 1031 익스체인지가 비슷한 가치의 부동산으로 계속 갈아타며 세금을 미루는 방식이라면 오퍼튜니티 존은 10년을 기다려 수익 전체를 비과세로 가져가는 ‘장기 승부’이다. DST와 OZ를 적절히 활용하면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문의: (562) 882-8949  준 리 /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절세 부동산 투자자들 기관급 부동산 오퍼튜니티 펀드

2026.05.27. 19:35

한국의 어바인 뜬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입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 부족 우려가 동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미래 가치까지 갖춘 상급지로 수요가 몰리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지역보다 자산 안정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한가운데에 과천이 있고, 과천 한복판에서 분양된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시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6㎡에서 125㎡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시행위탁은 리즈인터내셔날, 시행수탁은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29년 10월이다.       ▶경쟁률의 의미   효성중공업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의 청약 결과, 최고 19.67대 1의 경쟁률이 집계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역세권 입지와 멀티 발코니, 바닥난방 적용 등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51실 모집에 총 20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19.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6년 1~4월 서울 지역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인 2.37대 1을 상회하는 수치다.   중대형 타입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텔 시장 흐름도 반영됐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수도권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0.9p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수요 유입을 뒷받침한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신축 주거상품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청약 결과는 시장 흐름과 함께 역세권, 발코니 등 상품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으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통 역세권   업계가 흥행 요인으로 가장 먼저 꼽는 것은 '직통 역세권'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이 단지 지하 보행 통로와 직접 연결된다. 단순한 도보 5분, 10분 거리의 역세권이 아니라, 무빙워크가 시공될 계획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과천정보타운역에서 사당역까지는 약 15분, 강남역까지는 약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역에서 얼마나 가까운가'를 넘어 '얼마나 편리하게 연결되는가'가 자산 가치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갖춘 직통 동선은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높은 상품성   상품성 면에서도 과거 오피스텔의 한계를 상당 부분 벗어난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발코니다. 2024년도 건축법 개정으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전면 허용되면서, 해링턴 스퀘어 과천도 가구당 약 33㎡, 9~10평 규모의 멀티 발코니를 마련했다. 단순한 외부 공간이 아니라 난방까지 들어오는 공간이라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홈카페, 미니 정원,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다녀온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25평이 31평처럼 느껴진다", "아파트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다.   천장고도 일반 공동주택보다 높다. 거실 기준 최대 2.75m로 설계됐고, 가구당 약 1.3대의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평면 구성은 ▶76㎡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108~125㎡ 펜트하우스 8실로 짜였다. 원룸형 위주이던 과거 오피스텔과 달리 가족 단위 거주까지 고려한 중대형 중심 설계라는 점이 차별 포인트로 꼽힌다.  외관은 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를 꾀했고, 건물 기준 지반 레벨보다 낮은 외부 공간을 활용한 '성큰' 구조로 개방감도 살렸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규제 환경 면에서 누리는 반사이익도 적지 않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강화되면서 아파트 시장은 대출과 거래 양쪽에서 제약이 커졌지만, 오피스텔은 이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과천 자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오피스텔이라는 상품 특성상 청약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해외 거주자 역시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계약이 가능해, LA를 비롯한 해외 한인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축의 '가성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보증을 통해 분양가의 60%까지 저금리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조건으로는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도 없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분양가 역시 시장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76㎡는 16억 원대, 84㎡는 18억 원대, 90㎡는 19억 원대에 책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과천위버필드 전용 84㎡가 26억8000만 원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시장에서 16억원대 부터 시작하는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진입 부담이 한결 가볍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신축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입주 시점에는 인근 시세와의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과천은 정부 대책 이후에도 실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며 가격 조정폭이 크지 않았던 지역으로 꼽힌다.   신규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축 단지가 가지는 희소성은 시간이 갈수록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린 배경도 이 지점에 있다. 실거주 수요는 직통 역세권과 멀티 발코니,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를 보고 움직였고, 투자 수요는 과천이라는 입지의 희소성과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이라는 점은 양쪽 모두에게 같은 무게로 작용했다. 시장 관계자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상품은 장기적으로 가치 방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두 수요층이 한 방향으로 움직인 것"이라고 풀이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상급지 집중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추세다. 과거에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핵심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가격이 차별적으로 움직이는 양상이다.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진 결과다. 단순히 저렴한 지역보다 미래 가치와 자산 안정성이 검증된 지역으로 자금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과천은 그 흐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투자 관련 세미나 개최   LA 한인 투자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 분양 관련 투자 세미나가 오는 6월 25일(목) 오후 5시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 Los Angeles, CA 90005)에서 열린다. 과천 부동산 시장 분석과 GTX-C 교통 호재,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 변화, 실거주 및 투자 전략 등이 소개되며, 현장에서는 분양 관련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1:1 VIP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완전 풀어준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과천에 대한 관심이 LA 한인 사회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과천 시장의 흐름과 미래 가치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은 '입지'와 '희소성'이라는 평가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강남급으로 평가받는 입지, 2027년 개통을 앞둔 직통 역세권, 발코니 전면 허용에 따라 달라진 상품성, 그리고 과천이라는 이름이 가진 상징성. 이 모든 요소가 한 단지에 집약된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향후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시장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문의 및 예약:        (213)437-9911 케이홈스 리얼티(K-homes Realty)     ━   교육·교통·자연·미래가치 네 박자를 갖춘 도시 과천     해링턴 스퀘어 주목한 이유   GTX-C 개통 기대감 시장 반영   직주근접 가능 첨단 자족도시 단기보다 장기 가치 무게 실려   부동산 시장에서 '과천 불패'라는 표현이 자리 잡은 지는 꽤 오래됐다. 면적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이 도시가 수도권 최상급지로 평가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강남 접근성이다. 지하철 4호선과 경마공원.서울대공원으로 이어지는 동선, 과천IC를 통한 도로망 모두 강남권과 바로 맞닿는다. 과거에는 '강남 대체 주거지'로 분류됐지만, 지금은 분류 자체가 바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과천 전용 80~85㎡ 평균 거래가는 20억 원대 중반으로, 서울 송파.강남.서초와 같은 가격대에 묶인다.     분당(14억9000만 원), 용산(18억6000만 원), 마포(16억1000만 원), 강동(13억6000만 원) 등 서울 주요 지역과도 적지 않은 격차를 보인다. '대체재'가 아니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간 셈이다.   교육 환경도 과천의 자존심이다. 학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학원가 인프라도 강남권을 보조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만 봐도 단지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자리 잡고 있고, 중학교도 두 곳이 인근에 위치해 자녀 교육을 이유로 이주를 고려하는 수요층의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양재천.관악산.청계산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더해진다. 강남급 입지에 강남에는 없는 자연환경이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 과천의 차별 포인트다.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경마공원 등 가족 단위 여가 시설까지 차량으로 5~10분대에 닿는다는 점도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몇 년간 과천의 가치를 끌어올린 것은 단연 교통 호재다. 핵심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개통 시 과천에서 삼성역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까지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현대건설이 GTX-C 현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업 진행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 수요자에게 출퇴근 시간은 거주지 결정의 핵심 변수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주거 만족도뿐 아니라 자산 가치도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게 시장의 일관된 시각이다.   GTX-C만이 아니다. 월곶-판교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고, 과천과 서울 송파를 잇는 위례과천선, 강남까지의 접근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이수~과천 복합터널도 추진 중이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역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나의 호재가 아니라 여러 노선이 겹겹이 쌓이는 구조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한 가지 호재보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지역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데, 과천이 정확히 그 사례에 해당한다.   산업 기반도 만만치 않다. '제2의 판교'로 불리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펄어비스, 넷마블 같은 IT.게임 기업부터 JW그룹,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 등 800여곳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변에 약 8400 가구 약 1만 9000명의 주거 인구와, 약 3만명의 직장 인구가 배후 수요로 자리 잡고 있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 도시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재건축 사업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과천은 '신축 희소성'까지 갖춘 시장이 됐다. 신규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나 신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 가지 호재로 설명되는 지역이 아니다. 강남 접근성, 교육환경, 교통 호재, 재건축 기대감, 자족 도시화가 모두 결합된 상징적 시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과천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꼽는다. 단기 변동성은 있을 수 있지만, 핵심 입지와 공급 희소성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단순 수익률보다 장기적인 가치 보존 가능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과천의 입지적 위상은 당분간 더 단단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      스퀘어 해링턴 해링턴 스퀘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오피스텔 시장

2026.05.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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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리면 우리 동네 집값도 오를까

 월드컵 동네 우리 동네

2026.05.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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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동산 매물 수만건, Zillow 삭제 배경

지난주 시카고 지역 부동산 매물 정보 수만건이 대형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와 자회사 트룰리아(Trulia)에서 동시에 사라져 이용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일리노이 북부 지역 부동산 데이터 제공업체 ‘미드웨스트 부동산 데이터’(MRED)가 매물 정보 게시 방식을 규정하는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자사 데이터에 대한 질로우 그룹의 접근을 차단한 때문이다.   시카고 서버브 라일에 본사를 둔 MRED는 “질로우가 비공개 매물로 등록된 일부 주택을 자사 웹사이트에서 고의로 누락시켰다”며 지난 20일 4만3천 건에 달하는 시카고 지역 전체 리스팅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   MRED 측은 질로우가 데이터 사용권 계약 조건에 따라 모든 매물을 게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질로우는 특정 9건의 PLN 매물에 대한 권리 확보를 위해 연방 법원에 우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까지 제기하더니 결국 4만3천 건에 달하는 MRED 전체 매물 정보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MRED의 이번 조치는 질로우가 MRED를 상대로 연방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데 잇따라 나왔다. 질로우는 MRED가 협력사 컴퍼스(Compass)와 담합해 일부 주택 정보를 일반 구매자에게 숨기고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고 주장하며 MRED와 컴퍼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질로우는 MRED가 일반인의 ‘아메리칸 드림’ 실현 기회보다 특정 거대 부동산 중개업체의 수익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질로우는 MRED가 위반을 주장하는 규정들이 자신들의 계약 체결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던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질로우는 연방 법원에 양사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될 때까지 MRED가 질로우 웹사이트에 매물 정보를 복원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예비 금지 명령( preliminary injunction)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22일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질로우 이용자들은 지난 주말부터 시카고 지역 매물 정보에 다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두 업체는 비공개 매물 등록(PLN)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다. PLN은 일부 매물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혹은 공개하는 대신 특정 구매자 그룹이나 중개인들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관련, 질로우는 시장에 나온 지 24시간 이상 지난 매물 정보를 자사 플랫폼에 등록하지 않는 정책을 최근 도입했고, MRED는 이 정책이 자사 PLN 플랫폼의 미 전역 확장을 위한 협력사 컴퍼스를 부당하게 겨냥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MRED는 지난 4월 자사의 MLS 서비스(Multiple Listing Service)를 PLN까지 포함시켜 전국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부동산 #일리노이 #시카고 #질로우     Kevin Rho 기자시카고 부동산 부동산 매물 부동산 데이터 미드웨스트 부동산

2026.05.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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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LA 맨션세 폐지될까

LA시에 부과되던 ‘맨션세(Measure ULA)’ 가 오는 11월 3일 주민투표 상정 요건을 충족하며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맨션세는 고액부동산 거래에 세금을 더 부과하는 법령으로 LA 지역 내 매매가 기준으로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의 부동산 거래 시 4%, 1000만 달러 이상일 경우엔 5.5%의 추가적인 양도세를 판매자에게 부과한다.     이 규정은 물가상승률(CPI)을 반영하여 매년 부과 기준 금액(Threshold)이 조정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7월 1일 이후 에스크로가 마감되는 거래부터는 물가상승률이 추가 반영되어 매매가 기준 540만 달러에서 1090만 달러까지는 4%의 세율을 1090만 이상은 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국세청(IRS)이 규정한 1031 교환(1031 Exchange)제도를 활용해서 양도소득세의 납부를 연기받아 또 다른 부동산 매물을 구매해 오던 고액 부동산 판매자들은 LA시의 양도세와 맨션세는 연장 없이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판매자의 부담이 너무 커져 고가 부동산 소유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맨션세는 고액 부동산 거래에서 추가 세수를 확보해 LA 지역의 고질적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부유층에게 세금을 걷어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소득 재분배의 취지였다.   그러나 맨션세 시행 직후 1년간 LA시가 거둬들인 맨션세는 대략 2억1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9억 달러에 30%에도 못 미치는 액수에 불과한 것이다.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인 MLS (Multiple Listing Service)의 분석에 따르면 맨션세 시행 1년 만에 500만 달러 이상의 고급 단독주택 거래가 68%나 감소했으며, 고급주택 밀집 지역인 베벌리힐스는 25%, 샌타모니카와 말리부 지역은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션세의 가장 큰 패착은 부동산 시장의 역동성과 생리를 완전히 간과했다는 점이다. 이 세금은 수익 부분에 대한 세금이 아닌 전체 거래 대금인 매매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판매자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다. 매매 과정에서 손해를 보고 팔더라도 가격이 기준을 넘으면 엄청난 세금 폭탄을 맞아야 하는 징벌적 구조인 셈이다.   ‘맨션’이라는 이름이 주는 착시 효과로 주민들은 이 세금이 호화 저택에 사는 일부 부유층에게만 적용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실상은 LA 경제의 중추인 오피스 빌딩, 다세대 주택 상업용 부지 등 경제 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자금조달과 자산매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졌고, LA 지역 내 주택 건설 경기가 영향을 받았다. 또한 공급이 위축되며 임대료 상승을 부추겼고 부동산 전체시장에 큰 걸림돌이 된 것이다.   결국 세수 확보도 실패하고 공급만 위축시킨 이번 맨션세의 운명은 오는 11월 3일 유권자들이 어떤 표심을 던지느냐에 따라 갈릴 예정이다. 이는 LA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거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문의: (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맨션세 폐지 고액부동산 거래 맨션세 시행 상업용 부동산

2026.05.26. 23:28

대구 '대치동' 범어동, 학군 수요가 지킨 자산가치… 어나드 범어가 새 랜드마크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이 '학군 수요가 자산가치를 결정한다'는 부동산 공식을 실거래 데이터로 입증하고 있다. 명문 학군에 진입하려는 실수요가 끊이지 않으면서 인근에 대형 학원가가 집적됐고, 이를 기반으로 한 주거 선호가 가격으로 환산되며 수성구 아파트 평당가는 대구 전체 평균을 약 70% 웃도는 수준에 안착했다. 수요가 가격을 떠받치는 구조가 단단하게 형성된 지역이라는 평가다.   가격 형성의 출발점은 학군이다.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대구 최상위권 진학 실적을 보유한 학교의 배정이 가능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중•고 진학 전부터 이 일대로 이주하는 흐름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 자녀가 한 학교에 안착하면 형제•자매까지 같은 학군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한 가족이 10년 이상 정착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장기 정착 수요는 매물 회전을 늦추고 가격을 떠받치는 1차 동력으로 작용한다.   누적된 학군 수요는 학원가 형성으로 이어졌다. 범어네거리 일대에는 메가스터디 러셀 수성을 비롯한 대형 입시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자녀의 학원 동선이 가족의 주거지를 결정짓는 락인(Lock-in) 구조를 만들었다. 학군과 학원가가 한 세트로 작동하면서, 한번 진입한 수요는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이러한 흐름은 실거래가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범어동의 대표 학군 단지인 'A 단지' 전용 84㎡는 올해 3월 17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3억 원 오른 수준이다. 대구 전반의 조정 국면에서도 이 단지는 거래가 꾸준히 이어졌고, 최근 회복세에서는 지역 내 가장 빠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평가다. 학군 수요가 가격 하방을 떠받치고 회복기엔 가장 먼저 반등시키는 구조가 데이터로 입증된 셈이다.   같은 패턴은 타 지역에서도 관측된다. 경남 창원의 학군지 단지 'B 단지' 전용 72㎡는 올해 1월 8억 4,8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 대비 6,800만 원 상승했다. 울산 남구 문수로 일대의 'C 단지' 전용 84㎡ 역시 올해 4월 11억 6,500만 원에 거래돼 1년 전보다 약 2억 6,000만 원 올랐다. 지방 광역시•중소도시에서 공통적으로 학군지 단지가 가격 반등을 주도하는 '학세권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매수 주체가 30~40대 학부모층으로 옮겨가면서 입지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과거 역세권•직주근접에 쏠렸던 자금이 이제는 학군과 학습 인프라, 자녀 양육 환경을 함께 갖춘 지역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범어동의 경우 여기에 대구지방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110여 개 금융기관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달구벌대로의 광역 접근성까지 더해지며 직주근접 입지가 완성됐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대구 전역에서 미분양이 해소되는 흐름 속에서도 범어동은 하락장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했다"며 "자산을 한 곳에 집중하려는 실수요 유입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런 입지에 새 랜드마크가 더해진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어나드범어'는 범어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로 아파트 60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었다.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 136㎡~244㎡ 대형 평형 중심으로 학군 수요와 자산가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고,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타입이다. 커뮤니티에는 대구 최초의 프라이빗 영화관이 도입되며, 컨시어지 라운지•스카이라운지•골프연습장•스카이 피트니스•북카페•게스트하우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대구 최초의 컨시어지 서비스, VVIP 비서 서비스, 멤버십 아카데미 등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샘플하우스와 커뮤니티 시설 투어가 운영된다.    정현식 기자범어동 자산가치 학군 수요 학군과 학원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2026.05.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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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Land 부동산 오피스 이전

C Land 부동산이 최근 뉴저지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1642 Schlosser Street, 2nd Floor, Suite #2, Fort Lee, NJ 07024)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새 오피스는 접근성이 뛰어난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갖춰 고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은 뉴저지뿐 아니라 뉴욕을 오가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상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C Land 부동산 측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전문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 Land 부동산은 현재 뉴욕, 뉴저지, 조지아 등 미국 내 3개 주에서 오피스를 운영하며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매매, 건물 관리(Property Management), 사업체 매매(Business Brokerage) 중개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웹사이트 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건물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독립 플랫폼에서는 미국 전역 50개 주의 다양한 사업체 매물 정보를 제공해 고객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포트리 오피스 이전을 계기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기반 부동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부동산 오피스 land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종합 부동산

2026.05.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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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34층 '익클립스' 콘도 "분양 취소해라 집단 소송

 BC주 버나비에서 건설 중인 34층 규모 콘도 프로젝트 ‘익클립스(Eclipse)’가 법원 보호 절차에 들어가면서 예비 구매자들과 개발사 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부 계약자들은 개발사의 재정 악화와 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분양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집단 소송에 나섰다.   메트로 밴쿠버 콘도 시장이 고금리와 분양 침체, 개발사 자금난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나온 사례여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 보호를 위한 BC주 부동산 법률과 기업 회생을 우선하는 연방 파산·채권자 보호 제도가 충돌하는 사건으로 번지면서 향후 법원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세금 체납과 공사 중단 사실 은폐 논란   소송에 참여한 예비 구매자 30여 명은 개발사인 친드 프로퍼티스(Thind Properties) 계열 회사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개발사는 2023년 6월 국세청으로부터 약 1,200만 달러 규모 세금 체납 판결을 받았고, 이후 2024년 10월에는 신축 주택 보증 보험이 중단됐다. 이어 11월에는 버나비시가 건축 허가를 취소하면서 공사도 멈춰 섰다.   구매자들은 BC주 부동산개발마케팅법에 따라 개발사가 사업 지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재정 문제를 계약자들에게 즉시 공시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개발사 측이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분양 계약을 유지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만약 당시 재정 상태와 사업 위험성을 알았다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계약 무효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법정 관리인의 반발과 자산 가치 폭락   친드 프로퍼티스는 금융권인 킹셋 모기지 코퍼레이션에 대한 약 2억2,500만 달러 규모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2025년 1월 법원 채권자 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이 지정한 관리인 KSV 구조조정 법인은 예비 구매자들의 계약 해지 요구 배경에 최근 메트로 밴쿠버 콘도 시장 침체가 깔려 있다고 반박했다. 미분양 콘도 물량이 급증하고 시세가 하락하면서 과거 고점에서 계약한 구매자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계약 무효 소송에 나섰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BC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에 자료에 따르면 해당 콘도 프로젝트 평가 가치는 2024년 7월 약 2억5,700만 달러에서 1년 만에 약 1억8,50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리인 측은 만약 이번 소송에서 구매자들이 승소할 경우 다른 개발 사업장에서도 연쇄적인 계약 파기 움직임이 나타나 채권자와 개발업계 전체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BC주 소비자 보호 법률인 부동산개발마케팅법과, 부실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연방 회사채권자조정법 가운데 어느 법률의 효력이 우선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개발사 측은 연방법에 따른 소송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인 만큼 계약 해지 요구 역시 제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구매자 측은 개발사의 과거 고지 의무 위반 문제까지 면책될 수는 없으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계약을 계속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관리인 측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방법 우선 적용 여부와 관련한 헌법적 쟁점을 연방 및 BC주 법무당국에도 공식 통보한 상태다.   완공 승인과 향후 시장에 미칠 파장   이번 소송 대상은 모두 32세대로, 계약 규모만 2,600만 달러를 넘는다. 계약자 상당수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로, 세대당 60만~70만 달러 수준 콘도를 마련하려 했지만 사업 지연과 금융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기지 승인과 자금 계획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법정 관리인 측은 공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올해 3월 중순 건물 공사를 마무리했고, 2026년 4월 10일 입주 허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법원에는 기존 분양 계약을 유지하는 조건 아래 건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신청도 제출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BC주 선분양 시장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개발사의 재정 악화 사실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법정 관리에 들어간 프로젝트의 기존 계약 효력을 어떻게 볼 것인지가 향후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른 콘도 사업장에도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콘도 분양 집단 소송 분양 계약 규모 콘도

2026.05.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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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뉴타운 11구역 ‘써밋 더힐’ 27일 1순위 청약 접수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써밋 더힐’이 27일(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원에 들어서며,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동, 전용면적 39~150㎡ 규모로 조성되며 총 1,515가구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이 가운데 전용 39·49·59·84㎡ 타입 4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A 6가구 △39㎡C 2가구 △49㎡A 3가구 △49㎡B 4가구 △59㎡A 194가구 △59㎡B 8가구 △59㎡C 49가구 △59㎡D 102가구 △59㎡E 16가구 △59㎡F 17가구 △84㎡A 21가구 △84㎡C 1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7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금)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6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YBD)와 강남(GBD)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한 정거장 거리의 동작역에서는 4·9호선 환승이 가능해 광화문 등 도심권(CBD) 이동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동작대교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수월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전반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흑석동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은로초·흑석초·흑석고와 함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숭실대학교 등도 가까이 자리한다. 여기에 반포·방배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이번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이 적용된다. 커튼월룩 외관과 브랜드 특화 입면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외관을 구현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프라이버시를 높였고, 세대당 약 1.68대 수준의 주차공간도 마련해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3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클라이밍 공간,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입주민들이 도심 전망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합 학습공간인 ‘흑석서재’를 비롯해 라이브러리카페,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시네마, 1인 공유오피스, 단지 내 어린이집 등 교육·문화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써밋 더힐’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마련된 ‘써밋 갤러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30년 6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흑석뉴타운 대우건설 2순위 청약 타입 432가구 1순위 해당지역

2026.05.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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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나흘 앞둔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수주전…’포스코이앤씨 금융지원’ 쟁점 부각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의 ‘2억 원 금융지원’ 제안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표면상 쟁점은 금융지원의 적법성과 실현 가능성이지만, 실제는 조합 내부의 의사결정 절차와 총회 전 공정성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포스코이앤씨는 26일 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2억 원 금융지원 제안은 서초구청 공공지원 검토와 이사회, 대의원회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총회에 상정될 예정인 공식 제안”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제안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법률 검토를 거쳤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제안·계약·이행이 완료된 부산 대연8구역 사례에서 법원으로부터 합법성이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합은 같은 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2억 원 지원 제안에 대해 사실을 거리가 멀다는 취지로 안내했다. 그러나 이후 조합은 “조합 집행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조합원님들께 조합 명의로 문자를 보내 송구하다”고 다시 공지했다.   이로 인해 쟁점은 단순히 금융지원 제안의 적법성 여부를 넘어섰다. 조합 명의의 문자가 누구의 판단으로 발송됐는지, 집행부 의사와 무관한 문자가 어떻게 조합원 전체에게 전달됐는지, 총회 직전 조합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내가 적절했는지 등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입찰을 통해 확보된 조합원 혜택은 특정인의 의사나 단일 공지로 변경·배제될 수 없다”며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제안서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반포19·25차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의 통합재건축 사업으로, 오는 30일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수주전을 벌이고 있으며, 총회를 앞두고 막판 여론전과 법적·절차적 공방이 동시에 격화되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총회 직전일수록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더욱 신중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시공자 선정의 핵심은 어느 시공사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이 제안 조건을 비교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현식 기자금융지원 포스코 조합원 총회 금융지원 제안 조합원 혜택

2026.05.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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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는 미래비전을 선점하라… ‘마곡 더 자하’로 미래 투자해볼까?

부동산 시장에서 장기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결정적 지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전반의 체질 개선이다. 최근 서울 신축 주거 단지의 희소성이 극대화되는 상황 속에서, 서남권의 지도를 바꾼 마곡도시개발사업 일대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거대한 개발 축의 중심부인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자리한 ‘마곡 더 자하’는 도시 전체가 완성형으로 진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마곡도시개발사업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정주 여건의 질적 향상과 독보적인 복합 인프라의 구축이다. 도시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 일대에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 쇼핑 시설과 대규모 문화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 LG아트센터가 유기적으로 들어서 있다 . 여기에 국내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인 서울보타닉가든과 우장산이 녹지 축을 형성하며 일상의 쉼터를 제공한다. 도심 개발의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한 생활권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구조다.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 역시 향후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핵심 동력이다.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거점으로 거듭날 마곡 일대는 현재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신설을 통해 수도권 서부와 홍대•신촌 문화권을 한 축으로 묶을 예정이다. 여기에 계획 중인 GTX-E 노선까지 확충되면 수도권 광역 급행망의 핵심 결절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현재도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도보 4분)과 발산역(도보 9분)을 동시에 누리는 교통 요충지로서 여의도 15분, 광화문 30분 내외로 연결되며, 올림픽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주요권역 진입이 수월하다.   이러한 대형 개발 비전을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를 역행하는 파격적인 진입 장벽은 투자 매력도를 극대화한다. ‘마곡 더 자하’는 현재 분양가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년 전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고분양가 시대의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채택해 이미 준공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계약과 동시에 즉시 입주하거나 공백기 없이 바로 임대를 놓아 즉각적인 수익 창출 및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내부 구조 역시 선호도 높은 ‘풀옵션 2룸’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앞서 여의도에서 전 호실 100% 완판을 기록하며 공급 가치를 증명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상품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하는 요소다 . 거대한 도시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와 미래 가치를 합리적인 선에서 선점할 수 있는 ‘마곡 더 자하’는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상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현식 기자미래비전 선점 마곡도시개발사업 일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마곡 일대

2026.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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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직접 올라온 조합장, 신반포19·25차 포스코 금융지원 조건 신뢰성 확인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2억원 금융지원’ 조건과 관련, 유사한 사업 조건을 직접 경험한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정상성 조합장이 서울 홍보관을 찾아 입장을 밝혔다.   정상성 조합장은 최근 신반포19·25차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에서 실제 진행된 금융지원 이행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좋은 조건이 나오면 늘 ‘현실성이 없다’, ‘나중에 안 될 것’이라는 말이 따라붙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실제로 약속이 지켜졌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은 과거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경쟁했던 사업장이다. 당시 포스코이앤씨가 세대당 4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를 제시하자 일부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지급되기 어렵다”는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상성 조합장에 따르면 결과는 달랐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택했고, 사업은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당시 약속된 4억원 사업촉진비 가운데 현재 2억원이 실제 지급된 상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지원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상성 조합장은 “당시에도 ‘큰 금액인데 정말 가능한 구조냐’, ‘세금이나 이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다”며 “사업촉진비는 무상 지원이 아니라 무이자 대여 방식으로 운영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입 등을 통해 상환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은 것은 의혹이나 억측이 아니라 이행 결과였다”고 말했다.   정상성 조합장은 “우리도 당시 고민했고 의심도 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포스코이앤씨를 선택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며 “직접 겪어 본 사람 입장에서 사실이 다르게 전달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은 한강변 입지와 사업 조건을 둘러싸고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장이다. 특히 금융지원 조건은 조합원 부담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현실성 여부와 실제 이행 가능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시되는 금융 조건을 단순히 금액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조달 능력, 상환 구조, 실제 이행 사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조건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신뢰하기도 어렵지만, 반대로 실제 이행 사례가 있는 조건까지 막연히 불가능하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정상성 조합장의 방문은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실제 사업 경험에 기반한 판단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에서 유사한 논란을 겪고, 실제 지급과 사업 추진 과정을 확인한 당사자가 직접 설명에 나섰기 때문이다.   재건축사업에서 시공사 선택은 단순한 브랜드 경쟁을 넘어 조합원의 자산 가치와 향후 사업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결정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조건을 끝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다.   정상성 조합장의 서울 방문은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소문과 우려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이행 사례와 사업 추진 결과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현식 기자금융지원 조합장 정상성 조합장 금융지원 이행 금융지원 구조

2026.05.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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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한남 by 파르나스’ 25~26일 청약 진행

주택시장에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입지, 상품, 서비스를 결합한 ‘편리미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며,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주거 흐름은 시니어 세대의 소비 성향 변화와 맞물려 있다. 은퇴 이후에는 주거비 절감보다 일상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체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며, 상대적 가치를 주는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가진 ‘파르나스호텔’과 안티에이징 및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움·차헬스케어’가 협력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식당에서는 파르나스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균형 잡힌 메뉴 중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개인의 건강 목표에 맞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컨시어지와 전담 버틀러가 24시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경은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마주하는 생활형 조경으로 조성된다. 단지 경계를 따라서 약 150m의 순환산책로가 마련되며,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재 계획을 통해 산책, 휴식,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하며, 시니어 레지던스 관련 설계 경험이 있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커뮤니티 시설은 호실당 약 50㎡ 규모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웰컴로비, 라이브러리, 티하우스, 다이닝 레스토랑이 계획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헬스케어 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존, 엔드리스 풀, 하이드로 웰니스 수영장, 아웃도어 자쿠지 등이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룸, AV룸 등 사교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 인프라의 경우, 가까운 거리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이 반경 10km 내 위치하여 의료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제안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대표 유니트를 통해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AV룸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공간에는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된다.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현식 기자소요한남 청약 소요한남 by 라이프케어 서비스 시니어 레지던스

2026.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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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동산 현장 복귀 리얼터 헤더 김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리얼터 헤더 김(Heather Kim, 한국명 김(이)혜숙)이 현업으로 복귀했다.     지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시카고 부동산 업계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코람 아파트 매니저로 15년(2010~2025)을 지낸 헤더 김이 올초부터 본격적인 부동산  리얼터로 활동을 재개했다.     ‘시니어 이사 및 다운 사이징 전문’을 강조한 헤더 김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부동산 중개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노인아파트 매니저, 노인 복지 대학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의 시니어 커뮤니티∙하우징 상담과 계획 수립, 결정, 편안하고 안전한 이사까지 모든 단계를 책임감을 갖고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는 “부동산의 빠르고 안전한 매매는 물론 거주지 선정 등 시니어들이 직면한 문제를 상의하고 조언해드리고 싶다.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헤더 김은 “시니어들의 경우 가족 구성, 건강 상태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동산 에 대한 접근이 달라야 한다. 커뮤니티 내 의료진의 유무, 레크리에이션 종류, 세금 등을 고려해야 하고 자녀들이 타주에 있을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아파트 매니저로 지내는 동안에도 틈틈이 지인들의 부동산 거래를 돕는 등 현업에 대한 감각을 놓지 않았던 그는 최근에는 한인 2, 3세들의 부동산 매매도 많이 돕고 있다고 한다     그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셀러스 마켓이다. 기존 소유주가 지금보다 낮은 금리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매물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학군이나 교통이 좋은 곳일수록 매물이 적고 복수의 구입 희망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가족 이민으로 시카고에 온 그는 이민 초기 한인사회 복지회서 한인들의 번역과 통역을 도와주던 것을 시작으로 한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서 활동하고 이화여대 시카고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반드시 부동산 매매가 아니어도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헤더김 #시카고 #부동산   노재원인터뷰 부동산 부동산 리얼터 시카고 부동산 리얼터 헤더

2026.05.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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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집값 91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거래도 늘어

가주 주택 중간 가격이 9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금리와 주민 이탈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 거래량도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늘었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지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지역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4월 기준 91만481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3월 88만9190달러보다  2.9% 오른 수치이며 역대 최고가다.   거래량도 늘었다. 4월 한 달간 가주 지역 주택 판매량은 27만5580채로, 3월보다 3.9%,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남가주 주요 지역의 집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LA카운티의 4월 중간 주택 가격은 84만5410달러로, 전월 82만8300달러보다 올랐다. 주택 판매량도 전월 대비 15% 급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은 14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3월 146만7000달러와 지난해 4월 141만7000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협회는 지난달 초 모기지 금리가 하락한 데다 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해진 점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최고치 집값 사상 최고치 주택 거래량 집값 상승세

2026.05.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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