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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 공정률 순항 속 갈매역 정차 추진 주목… 구리갈매 일대 복선전철 신설 기대감

철도 사업에서 공정률은 교통 인프라가 완성되기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다. 국가철도공단 GTX-B 사업단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재정 구간 공정률이 5.7%를 넘어섰다. 재정 구간은 용산에서 상봉까지 이어지는 19.9km의 복선전철 신설 구간으로, 정부 주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자 구간 또한 지난해 8월 착공에 돌입하며 전 구간 개통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GTX-B 노선의 사업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노선이 지나는 구리갈매 일대의 교통 환경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인천 청학역과 구리 갈매역 등 추가역 신설 여부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구리시는 갈매역 추가 정차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구리시가 진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용 대비 편익(B/C)이 1.57로 산출됐다.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도 승강장 공용 방식의 B/C가 1.45로 나타났으며, 표정속도 유지, 열차 운행, 신호 체계 등 기술적 검토도 마쳤다. 구리시는 갈매역 정차를 광역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 예외 조항으로 인정해 줄 것과 정차에 따른 비용 부담 및 손실 보전 등을 구리시가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에 전달하며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인접하여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입지적 특성을 지닌다. 지하철 연장과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이 예정되거나 진행 중이어서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물류 접근성 측면에서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 이용이 가능하며,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도로망 진출입을 할 수 있다.   구리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콘텐츠, 스마트팜, 전문서비스, IT, R&D 등 신산업군까지 확대해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배후 수요 측면에서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가 구리시 갈매동 일대 79만9000㎡ 규모로 조성되어 총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인근 지역 개발과 맞물려 생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공급되어 운영 중이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의 복합 비즈니스센터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세분화되어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유통 및 제조 기업의 물류 동선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전용 발코니와 고층 업무공간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구조를 갖췄다.   GTX-B 공사가 진행되고 갈매역 정차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리갈매 일대의 인구와 기업 수요는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향후 교통 관련 논의가 확정될 경우 업무 수요 확대와 입지 여건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식 기자복선전철 공정률 복선전철 신설 추가 정차 추가역 신설

2026.06.04.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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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트너 만난 상대원2구역...정상화 속도 기대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새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공사 지위를 빼앗긴 DL이앤씨가 법적 대응을 예고해 법적 공방이 예견되지만,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조합 내분이 사라진 만큼 긍정적인 전망이 짙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계약 해지 및 GS건설 새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263명 중 1154명이 참석했고, 이 중 96%인 1108명이 안건에 찬성해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총회에서 안건이 거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상대원2구역 사업이 다시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사업을 지지부진 끌었던 조합 내부 갈등이 원만하게 정리될 것으로 기대돼서다. 실제 앞서 다수의 정비사업장이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으로 내홍이 빚어진 데 따라 사업이 지연됐지만, 새로운 파트너를 결정한 이후에는 순항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신반포15차, 반포3주구 시공사 교체 후 정비사업 순항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기존 대우건설과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두고 마찰을 빚어, 사업이 미온적으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2019년 12월 대우건설과 계약을 해지하고 2020년 4월 삼성물산과 새롭게 도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4년 만에 입주까지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됐다.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도 마찬가지. 해당 사업의 시공사 선정 당시 조합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특화설계와 공사비 갈등으로 본계약이 미뤄졌고 조합 내에서 우선협 지위 박탈 움직임이 일면서 조합 내부 갈등으로 번졌다. 사업은 순탄치 않았고 2020년 조합은 삼성물산으로 새 시공사로 선정해 2023년 3월 착공에 들어섰고, 해당 아파트는 올해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GS건설이 앞서 상대원2구역도 문제가 됐던 공사비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GS건설은 앞서 상대원2구역 공사비로 3.3㎡당 729만원을 제시했다. 착공 이후 물가 인상과 잔여 철거 공사,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 등에 따른 공사비 변동 없는 조건이다. 인건비, 자재비 급등으로 서울 핵심지역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시점에서 조합과 이해충돌이 벌어지지 않을 정도의 실효성 있는 공사비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DL이앤씨가 법적 소송을 예고한 만큼 크고 작은 송사는 일어날 것 전망이다. 다만 법조팀이 특히 강하다고 알려진 GS건설이 해당 문제에 대해서 일부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내비친 만큼 사업 진행에 큰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조합과 DL이앤씨와의 법적 분쟁을 대비해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법률 자분 비용 15억원은 GS건설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성남 중원구 일대 메이저 브랜드의 신축 아파트가 없는 만큼 상대원2구역에 들어서는 ‘마스티어 자이’가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자이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등과 함께 강남권 대표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하면서 브랜드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7억에 분양한 잠원동 메이플자이 59㎡의 경우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40억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전부터 강남에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3파전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GS건설의 ‘자이’가 브랜드파워에서는 10대 건설사 중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지역 내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상대원2구역에 들어서는 ‘마스티어 자이’가 지역 시세 가늠좌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정현식 기자상대원 정상화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 상대원2구역 사업 반포3주구 시공사

2026.06.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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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방 디자인 트렌드 어떤가 봤더니…

주방은 특히 많은 이들이 수십 년 동안 변하지 않을 인테리어를 원한다. 하지만 취향은 변하고 인테리어 트렌드도 바뀐다. 게다가 주방처럼 기능성이 중요한 공간에서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은 쉽지 않다.     지난해에는 아침 식사용 공간이 주목을 받으며 벤치형 좌석이 주방 디자인의 대표적 요소로 떠올랐다. 그렇다고 해서 벤치 좌석이 없는 주방이 낡거나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신 주방을 리모델링하면 이전에는 생각하지 않았을 스타일리시한 벤치 좌석을 추가할 수도 있게 됐다. 올해에는 어떤 디자인이 주방 인테리어로 각광을 받고 있을까.         ▶패턴 타일 바닥= 올해 주방 바닥 소재로 주목받는 것은 스톤이다. 부드럽게 마모된 석회암부터 다양한 스톤을 섞은 모자이크까지 타일의 예술성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재에서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것은 나무다. 따뜻하고 질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스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나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인기를 끄는 부드러운 무광 마감의 와이드 플랭크 우드를 사용하고 주방에 석회암 계열의 트래버틴을 사용하면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트래버틴은 탄산칼슘이 침전하며 형성되기 때문에 작은 기공이 표면에 자연스러운 결을 만든다. 서로 다른 질감의 바닥재를 나란히 사용하면 주방에 개성을 더하고 공간에 안정감을 준다.     그래도 스톤 바닥이 차갑게 느껴지면 러그로 온기를 보완할 수 있다. 러그는 조리 공간과 커피 바, 아침 식사용 공간처럼 주방 안의 영역을 구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따뜻하고 질감 있는 마감= 따뜻한 원목과 무광 스톤, 직조 마감재로 촉감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는 매끈한 표면보다 질감이 좋아 표현력이 풍부하다. 코센티노사의 초고밀도 무광 세라믹인 에클로스는 강도가 높으면서도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질감을 구현해 각광을 받고 있다.     ▶존재감 있는 가전= 캐비닛과 합체해 존재를 감춘 패널형 가전은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가능해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이제는 달라졌다. 주방에 가전제품이 있는 걸 다 아는데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냉장고나 식기세척기를 그대로 드러낸다. 대신 황동과 티타늄 패널, 가죽 손잡이를 결합해 맞춤 제작 가구 같은 느낌을 주는 모노그램 디자이너 컬렉션이 등장했다. 가전의 기능에 조형물의 역할을 더해 주방에 개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마블 디테일= 대리석은 백스플래시와 조리대에 많이 사용하는 인기 소재다. 이제는 대리석을 디테일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선반이나 창틀처럼 주방의 포인트 요소로 대리석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녹색 계열 대리석이 인기를 얻으면서 칼라카타 비올라처럼 보랏빛이 도는 스톤은 조금 밀려나는 분위기다.     ▶조형미 있는 아일랜드= 최근 아일랜드는 조형미를 강조한다. 아일랜드는 기능적으로는 주방의 연장이지만 사람들은 거실의 연장으로 느끼고 싶어 한다. 이전보다 부드럽고 디테일을 강조하면서 예뻐지고 있다. 앤티크 원목 테이블을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고 곡선 형태와 혼합 소재, 맞춤 목공을 적용한 대담한 디자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장식적인 환기 후드= 환기 후드는 각진 박스 형태가 많았다. 최근엔 보다 장식적이고 공간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늘고 있다. 유연한 곡선이나 혼합 금속 마감으로 처리한 맞춤 후드가 인기다. 후드를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주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해 시각적으로 부드럽게 처리하기도 한다.     ▶주방 같지 않은 주방= 조형미 있는 아일랜드와 질감 있는 바닥, 장식적 성격을 강조한 후드가 모이면서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진다. 이런 흐름을 타고 주방이 개성과 세련미가 쌓인 공간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아예 앤티크 소품과 패브릭,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해 실용적인 공간보다 거실 같은 공간으로 만들기도 한다.     황동 봉과 조리대 앞쪽 단면의 섬세한 마감, 전통적 몰딩 등 클래식한 소재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니멀한 마감과 직선 위주의 디자인이 득세했던 주방에 S자 형태의 곡선 마감인 오지 디테일이나 코브 몰딩 같은 장식이 클래식한 소재와 함께 돌아오고 있다.     ▶백 키친= 기름이 튀고 연기가 나고 설거지가 쌓이는 지저분한 작업을 하는 보조 주방인 '더티 키친'은 올해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올해는 음식 재료와 여분의 식기, 소형 가전을 보관하는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인 '백 키친'도 급부상하고 있다.     ▶과감한 디테일= 개성 있는 디테일로 분위기에 액센트를 주는 방식이 주목을 받는다. 아일랜드 상판을 과감한 디자인으로 꾸미거나, 맞춤 목공 후드를 달거나 조형미가 강렬한 백스플래시를 붙여 다른 공간의 안정적인 디자인과 대비시키는 방식이다.     ▶빌트인 바= 잘 설계된 주방에는 커피나 칵테일 같은 음료를 서브하는 홈 바가 많다. 손님들이 동선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분리한 공간도 많다. 최근엔 이 공간을 작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파우더룸처럼 꾸민 곳이 많다. 안유회 객원기자가전 후드 주방 디자인 주방 인테리어 패널형 가전

2026.06.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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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오피스 시장, 선택의 시대로

최근 국내 오피스 시장을 보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몇 년간 이어졌던 관망 중심의 시장이 이제는 점차 방향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더 이상 결정을 미루지 않고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일할지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마크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오피스 임차 수요는 약 1억1600만 스퀘어피트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특히 1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대형 기업들이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동시에 2만5000스퀘어피트 이하의 중소형 기업들도 활발히 움직이며 전체 거래 건수의 과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단순히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동시에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변화는 기업들의 의사결정 방향이다. 과거에는 공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현재는 약 70% 이상의 기업들이 기존 공간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이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조직의 성장과 생산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인재 중심 전략이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프라임 빌딩으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있다.     둘째는 운영 효율성이다. 여러 곳에 분산된 오피스를 하나로 통합해 비용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셋째는 비용 중심 전략이다.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건물로 이동하거나 면적을 축소하고 있다.   결국 현재 오피스 시장은 단순한 수요 회복 단계가 아니다. 기업들이 ‘어디에 어떤 공간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선택의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양극화다. 우수한 입지와 경쟁력을 갖춘 자산에는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자산은 점점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모든 오피스가 함께 상승하는 시장이 아니라 선택받는 자산만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현재 임대료나 공실률을 보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임차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오피스 시장은 이미 방향을 정했다. 기다림의 시기는 끝났고 이제는 선택의 시대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자산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게 된다.   투자는 흐름을 읽는 것이다. 지금 시장이 보여주는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할 시점이다.   ▶문의: (213) 537-9691 렉스 유 / 뉴마크 Korea Advisory Group 대표부동산 가이드 오피스 시장 현재 오피스 자산만 가치 스퀘어피트 수준

2026.06.03. 18:22

[부동산 이야기] 집이 안 팔리는 진짜 이유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이것이다.   “왜 이 집은 아직도 안 팔릴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 이유를 단순하게 생각한다.   가격이 비싸서, 금리가 높아서, 시장이 안 좋아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같은 지역, 비슷한 가격대의 집인데도 어떤 집은 일주일 만에 팔리고 어떤 집은 몇 달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처음부터 잘 준비된 집인가, 아닌가” 이 한 가지에서 대부분 결정된다.   최근 한 셀러의 사례가 있다.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는 반응이 거의 없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위치도 괜찮았지만 쇼잉이 이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전략을 바꿨다. 가구 배치를 다시 정리하고 사진을 새로 촬영하고 초기 2주 동안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다시 시장에 노출된 후 단기간에 여러 바이어가 관심을 보였고 결국 좋은 조건으로 계약이 진행됐다. 요즘 시장에서는 단순히 매물로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바이어들은 이미 수많은 집을 비교하고 있고 온라인에서 첫인상이 결정된다. 그래서 요즘은 문을 열기도 전에 이미 승부가 난다.   특히 중요한 요소는 세 가지다.     첫째, 첫 이미지다. 사진과 온라인 노출이 집의 첫인상을 결정한다.     둘째, 가격 전략이다. 너무 높게 시작하면 관심 자체가 줄어들고 너무 낮게 시작하면 기대했던 결과를 얻기 어렵다.     셋째, 초기 반응이다. 시장에 나온 첫 2주가 가장 중요하다. 이 시기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매물은 빠르게 신선도를 잃게 된다.   또 하나 많은 셀러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느낌’이다. 바이어는 집을 숫자로만 보지 않는다. 그 공간이 밝은지, 편안한지, 내가 살고 싶은 집인지로 판단한다. 그래서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든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예전보다 훨씬 정교해졌다. 단순히 기다린다고 팔리는 시장이 아니라 준비된 집만 선택받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요즘 셀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 아니라 준비다. 조금 더 정리하고 조금 더 고민하고 조금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 이 차이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   부동산은 여전히 좋은 자산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떻게 팔 것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지금 집을 팔 계획이 있다면 시장에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점검해 보길 권한다. 그 작은 차이가 결과를 완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 뱅커 베스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온라인 첫인상 부동산 시장 요즘 시장 온라인 노출

2026.06.03. 18:21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난에 오피스텔 ‘재조명’! ‘영종 SK VIEW’ 특별분양조건 주목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도권 아파트의 전월세난이 심화하면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재계약 비율은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 비중은 45.5%로 지난해 같은 기간(36.3%)보다 9.2%P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과 다주택자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자 세입자들이 이사 대신 재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인천에서도 비슷한 모습이다. 전월세 매물이 1년 만에 급감했다. 올해 5월 26일 기준 경기·인천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2만5,163건으로 1년 전보다 무려 53.2%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 말과 비교해도 약 4개월 만에 28.5%가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전월세난은 앞으로 더 심화할 전망이다.   - 완공된 집 미리 보고 계약 후 바로 입주 … 전월세 고민 깊은 주택 수요자 현실적 대안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의 전월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영종 SK VIEW’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로 조성됐다. 영종국제도시 내 희소성 높은 1.5룸~2룸 구조를 갖췄으며, 2룸 위주 설계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해 1~2인 가구는 물론 공동 거주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SK VIEW’는 이미 공사가 완료된 오피스텔이다. 즉, 미리 완공된 집을 둘러보고 계약을 할 수 있으며, 계약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월세 고민이 깊은 주택 수요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넓은 복도와 고급형 엘리베이터, 복도 양 끝 개방 구조를 통해 환기와 동선 편의성을 높였다. 또 현관과 거실, 방 등에 충분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조경공간과 쉼터,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세대 내부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비데, 쿡탑, 레인지후드, 에어컨, 환기설비 등 다양한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고급 주방가구와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및 벽체 마감, 고급형 현관도어 등 세심한 마감 설계도 더해졌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월패드, 저소음 보일러, 전열교환식 환기설비 등이 도입됐으며, 단지 곳곳에는 CCTV가 배치돼 거주 안전성을 높였다. 또 여유 있는 주차공간과 주차유도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 등을 갖췄고, 전기차 충전 화재에 대비한 진화시설도 마련됐다.   - 교통·생활·자연 등 뛰어난 정주여건 누려 … 영종구 출범에 더 나아질 주거 가치 ‘기대’ 뛰어난 교통 환경도 주목된다. ‘영종 SK VIEW’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산단 입주 기업 근로자들 및 항공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높은 주거 가치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또 영종~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를 비롯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가 최근 모두 개통했으며,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일단 인천시와 서울시의 합의로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올해 2월에는 영종트램 등을 포함한 ‘인천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밖에 GTX-D·E 노선, 제2공항철도, KTX 인천역~인천공항 연장 등 현안이 추진되고 있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은행, 병원, 행정기관 등이 인접해 편리하다. 영종둘레길 1코스, 하늘도시 1호·2호 공원 등 대형 근린공원 및 다양한 소공원도 단지와 인접하다. 또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하늘고 등 명문학군과 영종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등 초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들이 개장해 운영이 본격화됐다.   영종구 출범과 개발 호재도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구에 속해 있던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로 독립한다. 영종구는 세계 공항 산업을 이끄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인천시는 영종도 제3유보지 일대에 바이오 첨단특화단지를 신규 조성해 연구개발(R&D) 지원·혁신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 기업 60여개 업체가 영종 제3유보지에 입주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 ‘영종 SK VIEW’는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조건분양을 선보여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운서역세권 브랜드 단지를 선점할 기회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 영종 SK VIEW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정현식 기자특별분양조건 전월세난 수도권 아파트 인천 아파트 서울 아파트

2026.06.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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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섬을 3만9000달러에” 캘리포니아 무인도 매물 화제

캘리포니아의 한 개인 소유 무인도가 3만9000달러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이 섬은 북가주 스톡턴 인근 새크라멘토-샌와킨 델타 지역에 위치한 5.6에이커 규모의 무인도다.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대부분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부동산 중개인 몬테 모리스에 따르면 이 섬은 다양한 용도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개발에 앞서 샌호와킨 카운티의 토지 이용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비슷한 섬을 매물로 내놓았을 때 캠핑장, 제트스키 대여 사업장, 사냥 클럽, 낚시 명소, 심지어 마라화나 재배지로 활용하려는 문의도 있었다”며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근 섬들 가운데 일부는 캠핑장, 마리나, 레저시설, 회원제 클럽 등으로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매물 역시 시장에 나온 직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구매 희망자는 섬에 숙박시설을 지어 관광객 대상 휴양지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스는 “많은 사람들이 ‘3만9000달러라면 그냥 섬 하나를 소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며 웃었다.   이 섬은 델타 지역의 화이트 슬루(White Slough)에 위치해 있으며 낚시와 조류 관찰 명소로 유명하다. 육로 연결은 없으며 배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소유주는 2007년 이 땅을 1만7500달러에 구입해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스는 “캘리포니아에서 개인 소유 섬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 자체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만에 있는 유일한 개인 소유 섬인 레드록 아일랜드는 2023년 25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며, 2024년 매매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샌프란시스코만과 델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50에이커 규모의 포인트 버클러 섬은 한때 억만장자들의 카이트서핑 클럽으로 활용됐으나, 소유주가 체포된 뒤 압류돼 경매에서 약 380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2023년 매물가였던 7500만 달러보다 크게 낮은 금액이다. 온라인 속보팀캘리포니아 무인도 현재 소유주 소유 무인도 활용 가능성

2026.06.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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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 시장 양극화 "단독주택 뜨고 콘도 하락"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이 주택 유형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가격은 지난달보다 올랐지만, 거래 비중이 큰 콘도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   주택 거래량 감소와 장기 평균치 하회 정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협회(GVR)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MLS를 통한 주택 거래는 총 2,1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28건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거래량은 10년 계절 평균인 2,930건과 비교하면 26.6% 낮아 여전히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5월 신규 매물은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콘도를 포함해 총 6,115건이 등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지만, 10년 평균인 6,036건보다는 소폭 많은 수준이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총 1만6,917건으로 지난해보다 1% 감소했다. 다만 10년 평균 재고 물량인 1만2,567건을 34.6% 웃돌아 구매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은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유형별 비중과 주택 가격 추이   시장의 공급과 수요 균형을 보여주는 활성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5월 기준 13.1%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0.7%, 타운하우스가 15.4%, 콘도가 14.2%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장기간 12% 아래로 떨어지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고, 반대로 20%를 넘으면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트로 밴쿠버의 종합 기준 주택 가격은 현재 110만7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낮지만, 지난 4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했다. GVR의 앤드루 리스 경제학자는 현재 시장에 충분한 매물이 나와 있어 상대적으로 약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독·타운하우스 회복세와 콘도 부진의 대조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단독주택은 5월 거래량이 6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했고, 기준 가격은 184만7,900달러로 전달보다 0.4% 올랐다. 타운하우스는 463건이 거래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기준 가격은 104만8,200달러로 전달 대비 0.5% 상승했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단독주택 밴쿠버 밴쿠버 주택시장 주택 거래량 주택 유형별

2026.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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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 세입자 보호 조치 강화 방침

시카고 시가 세입자들을 약탈적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포괄적 조례(Protecting Renters Ordinance)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달 중 시 주택위원회에 발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가 40년 전 세입자와 임대인의 법적 권리와 책임 기준을 마련한 ‘주거용 건물 임대인•임차인 조례’(RLTO) 를 현대에 맞게 개정한다는 취지다.     당국은 이 법안이 시카고 60만 가구 임차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례안은 임대료 외에 추가 부과하는 신청비•처리비 등 숨겨진 부당 수수료를 금지하고, 임차인 권리장전을 제정하고, 임대인이 알고리즘 기반 가격 책정 도구를 사용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주택 등록 시스템 구축도 포함된다. 현재 시카고 시는 50만여 임대주택에 대한 종합적 기록이 없으며, 소유주가 누구인지,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정윤 시카고시 정책실장은 “세입자에게 부당행위를 하는 임대인에게 책임을 묻기가 어려운 상태”라며 “임대 등록 시스템은 문제 발생시 어디로 연락해야 할 지 신속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투기 행태 관련 패턴을 추적하고 추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대 주택 등록제가 시행되면 건물주는 연회비를 납부하게 된다. 회비는 건물 크기와 소유주 거주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소유주가 거주하는 2~6가구의 건물과 비영리 서민주택은 회비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대형 건물 소유주에게는 가구당 20~60달러 비용이 부과될 예정이다.   연간 약 2천만 달러로 추산된 이 연회비는 법안에 명시된 여러 사업의 자금으로 지원되고, 임대주택 서비스국 신설 등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임대주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같은 조치가 궁극적으로 주택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회의적 반응을 나타냈다.   85개 건물에서 600세대 임대 사업을 하는 드렉셀 프로퍼티스 측은 “이같은 조치는 건물 운영에 수십가지의 새로운 요건, 의무, 비용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그건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우리가 직면한 진짜 문제는 주택 공급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중개인협회 측은 “지역 주택 공급자들이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게 하고, 심지어 사업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 것”이라며 반면 대기업과 투자자들은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메트로폴리탄 세입자 조직은 “집주인과 부동산업계는 규제가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을 자주 펼친다”며 “현재 우리 주택 재고의 상당 부분이 기업이나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본인이 거주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그리고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턴 등 많은 도시들이 존슨 시장의 제안과 유사한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부동산임대       Kevin Rho 기자시카고 세입자 정윤 시카고시 현재 시카고 50만여 임대주택

2026.06.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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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금 LA한인타운에 주목하라

최근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지표, 그리고 이에 따른 모기지 이자율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주택 매매 시장의 거래량이 둔화하고 주택 경기가 다소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수요자들과 자산가들은 저마다 매수 타이밍을 늦추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자산 투자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증명된 절대적인 진리는, 모두가 위축된 일시적인 숨 고르기 국면이야말로 자산의 저평가 요소를 정확히 간파하고 폭발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진입 타이밍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 현재 LA한인타운은 전 세계 유례없는 독보적인 입지적 강점과 문화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주택 투자의 가장 확실하고 유망한 최적의 기회이자, 그 어떤 경제적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력적인 자산 대피처이자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LA한인타운이 이처럼 차별화된 투자 가치를 증명하는 가장 결정적인 거시적 도약의 발판은 바로 눈앞으로 다가온 북미 월드컵과 오는 2028년 하계 올림픽이다.     부동산의 가치는 결국 인프라의 확장과 궤를 같이하는데, 특히 한인타운은 지하철 메트로 디라인(D Line) 노선 확장, 버스 전용 차로 확충 등 대중교통 인프라의 전면적인 현대화 작업의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도로망 정비, 공공 치안의 획기적인 강화, 도시 미관 개선 사업 등이 비약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지역 사회 전체의 주거 쾌적성이 향상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로 대표되는 강력한 글로벌 K-문화의 폭발적인 신드롬은 LA한인타운의 가치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과거의 한인타운이 특정 이민자들의 집단 거주지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전 세계 젊은이들과 다민족 관광객들이 LA에 오면 반드시 방문하고 거주하고 싶어 하는 트렌디한 핫플레이스로 완벽하게 변모했다.     대기업, 로펌, 의료기관, IT 벤처 등 인근 핵심 업무 지구에 종사하는 젊고 전문적인 다민족 고소득 직장인 계층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기 위해 한인타운 주거 시장으로 끊임없이 유입되는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은 높은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주거의 편리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한인타운 내 고급 콘도와 아파트, 다세대 주택에 대한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주역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리적 관점에서 볼 때, 한인타운은 LA 메트로 지역의 완벽한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금융과 행정의 중심지인 다운타운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북쪽으로는 엔터테인먼트의 메카인 할리우드, 서쪽으로는 최고의 부촌이자 상업 중심지인 베벌리힐스와 센추리시티가 사방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는 복잡한 LA의 교통 체증 속에서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최고의 직장·주거 근접 조건을 의미한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가치가 가격보다 높을 때 저평가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LA한인타운은 위기 속에서도 높은 임대 수익률과 향후 강력한 시세 차익을 동시에 보장하는 최고의 주택 투자 적격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시더스부동산부동산 la한인타운 월드컵 현재 la한인타운 주택 투자 부동산 자산

2026.06.02. 21:59

콘도 불황에 묶인 주택시장… 5월 거래량 26% 급감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은 콘도 거래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달 매매가 감소하며 한산한 흐름을 이어갔다. 주택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진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당분간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시장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부진으로 인한 전체 매매량 감소와 평년 수준 하회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GV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매매 건수는 2,1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고,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26.6% 낮은 수준이다. 특히 콘도 시장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시장 회복세에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콘도 부문에서 매수세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주택 시장 전반의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합 기준 가격 전년 대비 하락 및 전월 대비 보합세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종합 기준가격은 110만7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보다 6.2% 낮은 수준이지만, 전달인 4월과 비교하면 0.2% 오르며 최근 들어서는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시장의 방향을 크게 바꿀 만한 특별한 요인이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여름 주택 시장도 큰 변동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매물 감소와 장기 평균 웃도는 재고 물량 적체   주택 공급은 여전히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6,1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지만,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1.3% 많은 수준이다. 전체 활성 매물도 1만6,917건으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34.6% 많은 물량이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매수자들이 높은 대출 부담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반면 매물은 비교적 넉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올여름에는 구매자들이 다양한 매물을 비교하며 가격과 조건을 협상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현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시장 거래량 주택 시장 올여름 주택 장기 평균과

2026.06.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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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 2순위 일반공급 진행…춘천 구도심 개발 수혜 기대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인 춘천의 개발 축이 기존 원도심에서 구도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소양로1가 일대에 공급되는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이 2순위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춘천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일대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춘천 구도심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컨벤션센터와 영상문화복합스튜디오 등 첨단영상산업 생태계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및 공공기관 유치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약 3,5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되면서 첨단기업과 콘텐츠, 연구개발(R&D) 기능이 집적되는 미래산업 거점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구도심 인근 소양강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준공된 소양아트서클을 중심으로 수변 관광 동선과 문화 공간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공연과 전시, 관광 콘텐츠 등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춘천 개발축이 구도심으로 이동하면서 인근 소양로1가 일대에 조성되는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3일간 약 5,000명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춘천 내 올해 첫 신규 분양 단지인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은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보증 및 분양보증 사업으로 추진돼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재도시개발이 시행하고 태원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다.   단지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인접해 미래산업 중심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춘천역(경춘선)이 위치해 서울 용산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동서고속철도 개통 시 속초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IC, 70번 지방도 이용도 편리하다.   소양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수변 조망권을 확보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을 비롯해 춘천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와 공공기관도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과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한편 ‘더 리치먼드 리버센트 소양’은 2순위 일반공급을 진행 중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리치먼드 일반공급 춘천 구도심 2순위 일반공급 춘천 개발축

2026.06.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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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럼프타워 첫 소매 임차인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와 시카고강 교차 지점 인근에 위치한 92층 초고층빌딩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가 첫 소매 임차인을 맞는다.   지난 2009년 완공 이후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트럼프타워 임대 대행사 측에 따르면 라그레인지에 본점을 둔 그리스•지중해식 레스토랑 프라시노(Prasino)가 트럼프타워 저층부의 리테일 공간 일부에 새 매장을 열 계획으로, 최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시카고 트럼프타워는 대부분 호텔과 주거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16층에 직영 레스토랑 테라스16과 피트니스 시설 등이 있다.   그러나 임대를 목적으로 조성된 저층부의 7만 제곱피트 규모 리테일 전용 공간은 2009년 완공 이후 17년 동안 대부분 빈 상태로 유지돼왔다.   임대 대행사 측은 이번을 계기로 리테일 전용 공간에 많은 업체가 잇따라 입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시노는 내년 1분기 중에 트럼프타워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트럼프타워가 시카고강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매력이라며 활기찬 에너지와 도보 이동의 편리성도 장점으로 꼽았다.   트럼프타워의 호텔 운영권과 브랜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 소유의 복합기업(Trump Organization)이 갖고 있다.   임대 대행사 측은 “트럼프타워 입점은 정치색과 무관하다. 가장 미국적인 색은 레드(공화)도 블루(민주)도 아닌 그린(달러화)”이라며 최근 눈에 띄는 미시간애비뉴 재활성화 흐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트럼프타워   Kevin Rho 기자트럼프타워 시카고 시카고 트럼프타워 트럼프타워 임대 트럼프타워 저층부

2026.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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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 매매계약 세미나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든 백)는 지난달 29일 협회 산하 YPN(Young Professionals Network)이 주최한 RPA(주택 매매 계약서) 세미나를 부에나파크 레드포인트부동산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15명의 부동산 에이전트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과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공]부동산협회 매매계약 부동산협회 매매계약 이날 세미나 레드포인트부동산 사무실

2026.06.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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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케치] 국제 이슈와 LA 주택 가격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금리다. 올해 초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모기지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일부 바이어들은 시장 진입을 준비하며 관망세를 이어갔고, 부동산 업계 역시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상황은 다시 달라지고 있다. 금융시장은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고, 모기지 금리 역시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처럼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금리 변화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금리가 오르면 바이어의 구매력이 줄어든다. 같은 집이라도 월 페이먼트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처럼 중간 주택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지역에서는 금리 1%의 차이가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월 부담을 늘릴 수 있다. 실제 사례를 커머셜 부동산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LA 지역의 한 멀티패밀리 투자 매물은 셀러가 5.2%대 Cap Rate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현재의 금융 비용과 시장 위험을 고려해 최소 6.3% 이상의 Cap Rate를 요구했다. 결국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거래가 지연되었다. 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성사될 수 있었던 거래가 현재 금리 환경에서는 쉽지 않은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시장이 반드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현재 캘리포니아 시장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 건설은 높은 건축비와 규제, 그리고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인해 활발하지 못하다. 매물 수는 제한적인 반면, 장기적으로는 주택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현재 시장은 가격 하락보다는 거래량 감소가 더 두드러진다. 실제 현장에서는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있는데 오퍼가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바이어는 시장에 존재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셀러는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는다. 결국 거래 자체가 느려지는 것이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얼어붙은 시장(Frozen Market)”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필자는 조금 다르게 보고 싶다. 지금 시장은 얼어붙었다기보다 “기다리는 시장”에 가깝다. 바이어는 금리 하락을 기다리고 있고, 셀러는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경제의 방향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역시 금리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한다면 거래량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현재의 정체 국면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결국 지금의 시장은 수요가 없는 시장이 아니라 확신이 부족한 시장이다. 높은 금리는 단순히 돈을 빌리는 비용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까지 바꾸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오늘날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의: (424) 359 - 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국제 이슈 부동산 시장 모기지 금리 금리 인하

2026.05.31. 16:05

뉴스타 장학재단 정기 이사회

뉴스타부동산 산하 뉴스타 장학재단은 지난달 21일 LA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장학생 신청 마감일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장학금 수여식은 내달 22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또한 레나 변 이사를 제12대 뉴스타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장학심사위원장에는 란 조 장학이사가 임명됐다. (앞줄 왼쪽부터) 란 조, 앤디 황 이사와 서지오 성 사장, 레나 변 이사장, 줄리 황 이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제공]장학재단 이사회 장학재단 정기 장학재단 이사장 이사장 줄리

2026.05.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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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2구역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서 DL이앤씨 해지ㆍGS건설 선정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은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 해지 안건과 새로운 시공사 GS건설 선정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공사 문제와 내부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진통을 겪어온 만큼, 이번 총회 결과는 상대원2구역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시총회는 조합원들이 직접 발의해 성사된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에 나섰고, 그 결과 기존 갈등 구조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공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을 대표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지로 꼽힌다. 사업 규모가 크고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시공사 선정 문제는 사업 속도와 향후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안이었다. 이번 총회를 통해 GS건설이 새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사업 지연 우려를 털고 본격적인 정상화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 갈등을 멈추고, 착공과 사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공사 해지와 신규 시공사 선정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마친 만큼, 이제는 조합 내부의 분열보다 사업 완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한 조합원은 “이번 총회는 단순히 시공사를 바꾸는 절차가 아니라, 상대원2구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이제는 모든 갈등을 접고 사업 지연 없이 착공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그동안 여러 논란과 갈등이 있었지만, 결국 조합원들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공사와 함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이번 총회 결과가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의 장기 갈등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시공사 해지와 신규 시공사 선정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결정된 만큼, 향후 절차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사업 추진 동력도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GS건설 선정 이후 조합원들의 관심은 앞으로의 사업 일정에 쏠리고 있다. 조합과 새 시공사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착공 준비와 후속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GS건설 선정 안건에 대해 직접 참석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에 직접 참석한 조합원 1,154명 가운데 1,108명이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했으며, 이는 참석 조합원 기준 약 96%에 달하는 수치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뚜렷하게 확인된 만큼, 상대원2구역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사업 정상화와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기자임시총회 조합원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 상대원2구역 사업 조합원 발의

2026.05.30.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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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수주전 핵심으로 떠오른 ‘조기 금융지원’…성수•신반포서 확산 조짐

현 금융 정책 기조 속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전의 경쟁 요소가 브랜드와 설계 중심에서 금융지원 조건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시공사가 자체 자금력과 신용도를 활용해 조합원에게 조기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식이 업계의 새로운 경쟁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세대당 2억 원 조기 금융지원’ 조건이 잇따라 제시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로 사업 초기 자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공사가 사업 추진 단계에서 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구조가 실질적인 체감 혜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신반포19차•25차 사업지에서 세대당 2억 원 규모의 조기 금융지원 조건을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조건은 시공사의 자체 자금력을 활용해 사업 초기 조합원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입찰을 마감한 성수4지구에서도 유사한 금융지원 조건이 등장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 선정 후 사업촉진비 2억 원 조기지원’ 방안을 제시했고, 이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한강변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금융 조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동일한 취지의 금융지원 구조를 두고도 사업장별 분위기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성수4지구에서는 혁신적인 제안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신반포19차•25차에서는 일부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정비사업장의 경우 수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경쟁사 간 견제와 민원 제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 규모와 상징성이 큰 지역일수록 금융지원 조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며 “유사한 방식의 제안임에도 사업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현상은 경쟁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공사의 조기 금융지원 방식은 이미 법원 판단을 거친 사례도 있다. 부산 대연8구역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조기 지원 조건과 관련해 법원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바 있으며, 이후 지원 절차가 진행됐다. 부산 촉진2-1구역 역시 총회 의결을 통해 무이자 금융지원이 적법하게 이뤄졌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확대가 사업 추진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 입장에서도 단순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시공사의 자금 조달 능력과 금융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 시장은 설계나 브랜드를 넘어 금융 안정성과 사업 추진 속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법적 판단이 이뤄진 금융지원 구조의 경우 향후 주요 정비사업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현식 기자정비사업 금융지원 조기 금융지원 금융지원 구조 정비사업 수주전

2026.05.29.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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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실내 보안 카메라가 만든 역효과

현관 카메라부터 실내 카메라, 애완동물을 살피는 카메라까지 이제 우리 집 안의 렌즈는 ‘감시’가 아닌 ‘보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집을 내놓은 셀러 입장에서도 카메라는 고마운 존재다. 낯선 바이어들이 드나드는 쇼잉 기간 소중한 자산과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셀러에게 ‘안심’의 도구인 카메라가, 집을 처음 마주하는 바이어에게는 ‘심리적 부담’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바이어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그들은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본다. 그러나 거실 안에서 카메라를 마주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어딘가에 기록되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바이어를 불편하게 만든다.   이때부터 이 집은 더는 ‘편안한 공간’이 아니다.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공간’이 된다. 편안하게 집을 둘러보며 솔직한 평가를 나눠야 할 바이어들은 결국 입을 닫거나 형식적인 대화만을 나눈 채 불편한 자리를 떠나게 된다.   뉴욕은 대화 당사자 중 한 명만 동의하면 녹음이 가능한 ‘one party consent’ 주이지만,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셀러가 바이어와 에이전트의 대화를 당사자 동의 없이 녹음하는 경우에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설령 셀러가 실제로 대화를 듣지 않았더라도 녹음이 가능한 카메라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바이어는 불편함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은 원활한 거래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된다.   퀸즈의 한 단독주택 셀러는 보안을 이유로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켜 둔 채 쇼잉을 진행했다. 함께 방문했던 바이어 부부는 구조에는 만족했지만, 주방과 욕실의 수리비가 꽤 들 것 같다는 평범한 대화를 나눴다.   문제는 며칠 뒤 협상 과정에서 발생했다. 셀러는 바이어가 언급했던 구체적인 수리 범위와 예상 금액을 셀러 에이전트를 통해 전달하며 매우 방어적으로 대응했다. 자신들의 대화가 전달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바이어는 결국 오퍼를 철회했다.     반대로 작은 배려로 좋은 결과를 끌어낸 경우도 있다. 롱아일랜드의 한 셀러는 쇼잉 전 실내의 모든 카메라를 치웠다. 대신 외부 보안 장치만 유지하고, 실내에는 어떠한 녹음 장치도 없다는 점을 미리 고지했다.   바이어들은 편안했고, 집 안에서 가구 배치를 상의하며 자유롭게 대화했다. 인스펙션 역시 막힘없이 진행됐고 그 편안함은 집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며 순조롭게 거래가 이뤄졌다.     리스팅을 앞둔 셀러가 기억해야 할 원칙은 간단하다. 쇼잉 전 실내 카메라는 치워두는 것이 기본이다. 외부 보안 카메라는 유지하되 위치를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물론 실내에 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거래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집이 정말 매력적이라면 바이어는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기도 한다. 하지만 쇼잉 현장에서 보면 작은 불편이 예상치 못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가격이나 조건이 아니라 ‘기분’이 거래의 흐름을 바꾼다.   셀러가 할 일은 집이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 작은 배려 하나가 거래를 한 걸음 더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Jay Yun (윤지준) / 재미부동산협회 이사장부동산 칼럼 카메라 역효과 실내 카메라 현관 카메라 실내 보안

2026.05.28. 17:57

싸다고 샀다간 낭패…요즘 피해야 할 상업용 부동산 [ASK미국 주택/부동산-안드라스 윤 대표]

▶문= 지금 시장에서 피해야 할 투자 매물은?   ▶답=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좋은 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쁜 투자를 피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리파이낸싱 부담이 동시에 겹치면서 자산별 양극화가 매우 심해지고 있다. 과거처럼 “일단 사두면 오른다”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투자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자산은 현금 흐름이 불안정한 매물이다. 겉으로는 낮은 가격에 나와 있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높은 공실률이나 과도한 유지 비용 때문에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래된 오피스 건물이나 경쟁력이 약한 쇼핑센터는 구조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재택근무 확산 이후 수요가 감소한 오피스 자산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공실률이 급격히 상승했고,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인테리어 비용과 렌트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도 많아졌다. 문제는 이러한 비용이 결국 건물주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임차인 신용도가 약한 자산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경기 둔화로 인해 중소 리테일 업체나 로컬 비즈니스들의 폐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임대료 수익이 높아 보여도 임차인의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면 장기적으로는 매우 위험한 투자로 변할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 자체보다 결국 “누가 월세를 내는가”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존하는 매물 역시 위험하다. 저금리 시절에는 높은 대출 비율이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리파이낸싱 시 월 상환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금 흐름이 무너지는 사례가 실제 시장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단기 브리지론이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자산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또 하나 경계해야 할 부분은 “싸 보이는 매물”이다. 시장에서는 종종 급매물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자 결정을 서두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는 것은 대부분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위치 경쟁력 약화, 인구 감소 지역, 노후화된 시설, 높은 수선 비용 등 숨겨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매입 가격이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성과 재매각 가능성이다.   결국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공격적인 확장이 아니라 선택적 투자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현금 흐름, 우량 임차인, 장기적인 입지 경쟁력을 갖춘 자산에 집중해야 한다. 좋은 투자 기회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명적인 실패를 피하는 것이 결국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770) 802-0688미국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시장 투자 매물

2026.05.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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