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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까지 못 기다려”…45% 소셜연금 조기수령 계획

은퇴 전문가들은 소셜 연금을 최대한 늦게 받으라고 조언하지만, 실제 미국인들의 선택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스가 미국 투자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은퇴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직 은퇴하지 않은 미국인의 45%가 만기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인 67세가 되기 전에 소셜 연금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월 수령액을 최대화할 수 있는 70세까지 기다리겠다는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소셜 연금은 일반적으로 수령을 늦출수록 월 지급액이 늘어난다. 1960년 이후 출생자의 정년퇴직연령은 67세이며 이후에도 신청을 미루면 70세까지 지연 은퇴 크레딧이 적용된다.   그런데도 상당수 미국인이 조기수령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의 생활비다.   조사에서 70세 이전에 받으려는 이유로 45%가 “정기적인 생활비를 위해 돈이 일찍 필요하다”고 답했다. 43%는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받고 싶다”고 했으며 40%는 기금이 고갈되거나 지급이 중단될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슈로더스의 데브 보이든 확정기여형 연금 책임자는 은퇴자들이 평생 받을 수 있는 급여를 극대화하기보다 당장의 현금흐름과 소셜 연금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기준으로 수령 시기를 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에서는 62세가 여전히 소셜 연금을 신청하는 대표적인 연령 가운데 하나다. 62세부터 은퇴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만기은퇴연령보다 일찍 신청하면 월 지급액은 영구적으로 줄어든다.   조기수령을 부추기는 요인 가운데 하나는 생활비 상승이다. 원문에 따르면 2020년대 들어 물가는 약 30% 상승했다. 은퇴를 앞둔 가구 입장에서는 연금을 몇 년 더 미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소셜 연금의 재정 불안도 조기수령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026년 연방 사회보장 신탁기금 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자와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OASI 기금은 2032년 4분기 준비금이 고갈될 전망이다. 의회가 제도를 개혁하지 않을 경우 그 시점의 세수입으로 예정된 급여의 약 78%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는 소셜 시큐리티가 2032년에 완전히 사라져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준비금이 소진돼도 급여세 등 지속적인 수입은 계속 들어오기 때문이다.   장애보험(DI)까지 합친 소셜 시큐리티 전체 기금을 가정하면 준비금 고갈 예상 시점은 2034년 3분기이며 당시 예정 급여의 약 83%를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도 불안감은 상당하다. 소셜 시큐리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는 약 4명 중 3명이 고객들로부터 “제도가 바뀌기 전에 일찍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답했다.   은퇴자들이 걱정하는 또 다른 문제는 자신의 돈보다 오래 사는 것이다.   슈로더스 조사에서 은퇴하지 않은 미국인의 52%가 은퇴자산을 모두 소진한 뒤에도 살아 있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의료비와 장기요양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과 수명 증가가 이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역설적으로 소셜시큐리티를 너무 일찍 받으면 월 수령액이 줄어 장수할수록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결국 미국인들은 “나중에 더 많이 받을 것인가, 지금 확실하게 받을 것인가”라는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령 시기를 결정할 때 단순히 소셜시큐리티 고갈에 대한 두려움만 볼 것이 아니라 현재 생활비, 건강과 예상수명, 배우자 급여, 다른 은퇴자산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조기수령 소셜 조기수령 소셜시큐리티 고갈 조기수령 심리

2026.09.27.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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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생활정보 서비스 한국어 제공

한인 시니어를 위해 생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가 발족했다.  '한인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KSLC)'란 명칭의 이 단체는 지난 24일 부에나파크 사무실(7342 Orangethorpe Ave, #B-109)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스태프와 이사 등 11명이 모였다. 임원진은 배상도 회장, 데이비드 김 총무, 박현숙 재무, 피터 이 이 사무총장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시험 운영을 마친 KSLC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배상도 회장은 "한인 시니어에 필요한 복지•건강•주거•교통 정보를 한국어로 안내하고, 필요한 기관에 연결해주며 추가 도움이 필요한지 후속 확인까지 담당할 것이다. 비영리단체 등록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배 회장에 따르면 KSLC는 효사랑선교회와 협업 관계를 맺고 필요한 경우, 현 사무실 외에 효사랑선교회 공간도 사용하게 된다.  KSLC의 목표는 도움이 필요해도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첫걸음을 떼기 어려운 시니어에게 첫 문의처가 되는 것이다. 배 회장은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거나, 언어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신청을 포기하는 어르신들을 도울 것이다. 우리 슬로건도 '한인 시니어가 가장 먼저 찾는 곳'으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안내 분야는 메디캘•메디케어•캘프레시•SSI 등 공공혜택, 저렴한 임대주택과 시니어 주택, 식사•교통•돌봄•법률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다. 자격 판정이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문제는 해당 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연결한다. 상담과 서비스 연결 모두 무료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카톡 채널로 유용한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회원 가입비도 없다.  KSLC는 시니어들이 기관 연락처를 받는 데서 그치지 않도록, 상황과 동의 여부에 따라 3일•14일•30일 후 다시 연락해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시•카운티 기관, 시니어센터, 의료•주거기관, 종교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한인 시니어가 필요한 도움을 더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KSLC는 앞으로 교회, 시니어 아파트 등지에서 단체 홍보와 이사, 스태프 영입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slcampu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657-239-022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임상환 기자시니어 서비스 한인 시니어 시니어 주택 교회 시니어

2026.09.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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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니어센터 수강생 모집…AI 과목 신설 등 51개 강좌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가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올해 4학기(10~12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인공지능(AI) 과목이 새로 개설된다. 잠시 중단됐던 스마트폰 고급반과 영어소설 읽기 수업도 재개된다. 총 51개 과목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시니어센터는 25일 오전 9시부터 정문(965 S. Normandie Ave.)에서 추첨 티켓을 배포한다. 수강 희망자는 직접 신청서에 서명한 뒤 티켓을 추첨함에 넣어야 한다. 추첨은 같은 날 오전 10시 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센터는 과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추첨제를 도입했다. 세 차례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고 대기 과정의 혼잡도 줄어 앞으로도 추첨 방식을 이어갈 방침이다.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매월 첫 화요일에는 지역 미용실의 재능기부로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무료 헤어커트를 제공한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의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첫 목요일에 열린다.   ▶문의: (213) 387-7733   김경준 기자시니어센터 게시판 수강 신청 강좌 수강생 이번 학기

2026.09.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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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메디케어 시스템과 구성

메디케어(Medicare)는 65세 이상의 시니어와 특정 질병이나 장애(Disability)를 가진 65세 이하의 사람들을 위한 연방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의료보험이 부족했던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으며, 1965년 7월 30일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사회보장법 개정안에 서명하면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제도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당시에는 병원비를 보장하는 파트 A와 의사 진료 및 외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파트 B로 시작했으며, 이후 처방약 보장을 위한 파트 D가 추가됐다. 오늘날 메디케어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시니어들에게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나는 A, B, C, D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각 파트의 역할과 가입 형태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메디케어 파트 A(Hospital Insurance)   파트 A는 병원보험으로, 65세가 된 사람 중 일정 기간 메디케어 세금을 납부한 경우 대부분 별도의 월 보험료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입원 치료를 비롯해 전문 간호시설(SNF)의 단기 치료, 호스피스, 제한적인 홈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보장한다.   ▶메디케어 파트 B(Medical Insurance)   파트 B는 의사 진료와 외래 의료서비스를 담당한다. 정기적인 진료 및 예방 서비스, 외래 수술, 내구성 의료장비(DME), 예방접종 등이 주요 보장 대상이다. 파트 A와 달리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며, 소득이 높은 경우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IRMAA가 추가될 수 있다.   파트 A와 B를 합쳐 ‘오리지널 메디케어(Original Medicare)’라고 하며 연방정부가 운영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 가입자는 처방약 보장을 위해 별도의 파트 D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메디케어 파트 C(Medicare Advantage)   파트 C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로, 민간 보험회사가 연방정부와 계약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파트 A와 B의 보장을 하나의 플랜으로 관리하며, 처방약 보장까지 포함한 MAPD 플랜이 일반적이다. 또한 치과, 안경, 보청기, 피트니스, OTC 등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제공하지 않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HMO와 PPO가 있으며, HMO는 정해진 의료 네트워크 이용에 제한이 있고 PPO는 비교적 의사 선택의 폭이 넓지만 역시 네트워크와 비용에 관한 규정이 적용된다.   ▶메디케어 파트 D(Prescription Drug Coverage)   파트 D는 처방약 비용을 보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 승인을 받은 민간 보험회사가 운영하며, 가입할 때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해당 플랜의 처방약 목록(Formulary)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중에는 파트 D가 포함된 MAPD도 많다.   ▶메디갭(Medigap, Medicare Supplement)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모든 의료비를 전액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가입자가 디덕터블이나 코인슈어런스 등 일정 부분을 부담해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것이 메디갭(Medigap) 또는 메디케어 보충보험이다. 흔히 ‘파트 E’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파트 E는 메디케어의 공식적인 표준 파트가 아니다. 따라서 메디케어를 이해할 때는 A, B, C, D의 차이와 함께 메디갭의 역할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케어는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돕는 중요한 제도다. 하지만 플랜마다 보험료와 보장 내용, 의료진 네트워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경제적 상황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메디케어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문의: (310) 795-3983  리차드 김/ 골드웰 종합보험 대표메디케어 시스템 메디케어 파트 오리지널 메디케어 오늘날 메디케어

2026.09.22. 18:51

메디케어 플랜 그냥 유지했다간 낭패…2027년 변경사항 확인해야

2027년 메디케어 플랜을 점검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AEP.Annual Enrollment Period)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김신옥(Heather Kim) 건강보험 전문가'가 10월 14일 오후 12시30분 부에나파크 시니어센터에서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케어 플랜은 해마다 보험료와 혜택, 처방약 보장 내용 등이 달라질 수 있어 기존 가입자도 새해 플랜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내년에는 처방약 보험을 비롯해 여러 변화가 예정돼 있다는 것이 김 전문가의 설명이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매년 9월 말께 가입자에게 발송되는 '연간 변경 통지서(ANOC.Annual Notice of Change)'다. ANOC에는 다음 해 플랜의 비용과 혜택, 보장 내용 등의 변경 사항이 담겨 있어 기존 플랜을 유지하기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 목록을 미리 준비해 내년에도 보장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Medicare.gov를 통해 처방약 공동부담금(co-payment)을 비교하고 원하는 의사와 병원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치과.안경.보청기.침술 등 필요한 부가 혜택의 보장 범위도 플랜 선택 전 확인해야 할 주요 항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2027년 메디케어 주요 변화와 함께 처방약 보험, ANOC 확인 방법, 플랜 선택 시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메디칼 관련 변경 내용도 함께 다룬다.   김 전문가는 메디케어와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전문으로 하며 애트나(Aetna), 얼라인먼트 헬스(Alignment Health), 앤섬 블루크로스(Anthem Blue Cross), 아스티바(Astiva), 블루실드(Blue Shield), 센트럴(Central), 클레버 케어(Clever Care), 휴매나(Humana), 프로비던스(Providence), 스캔(SCAN), 웰케어(Wellcare) 등 다양한 보험사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건강보험 외에도 생명보험과 IRA, 연금 및 은퇴 상담도 제공한다. 남미와 유럽에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목사 사모이자 소셜워커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메디칼.메디케어 및 복지 관련 상담도 꾸준히 돕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10월 8일 오후 3시에는 복음방송 '행복한 동행'에 출연해 2027년 메디케어 주요 변화를 생방송으로 설명한다.   세미나는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참석자에게는 간식과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김신옥 건강보험 전문가에게 전화하면 된다.   ▶문의: (714) 345-3403 ▶주소: 8150 Knott Ave., Buena Park업계 건강보험 김신옥 김신옥 건강보험

2026.09.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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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신용카드 쓰면 사기 해당

신용카드 소유자가 사망하면 카드는 어떻게 될까. 카드 계정은 자동으로 폐쇄될까, 잔액이 있다면 누가 갚아야 할까, 적립된 포인트나 캐시백은 다른 사람이 이어 받을 수 있을까 등 궁금증이 뒤따른다.   먼저 카드 계정은 카드사가 통보를 받기 전까지 유지된다. 카드 소유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신용카드 계정이 즉시 폐쇄되지 않는다. 카드사는 사망 사실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직접 통보해야 한다.   통보가 있기 전까지 계정은 평소처럼 작동한다. 자동 결제는 계속 처리되고 결제 기한도 유지된다. 이자와 연체료도 쌓인다. 사기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은행은 사망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에 발생한 사기 거래나 수수료는 취소나 조정을 해준다. 계정을 신속히 정리하면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사망 후에 남은 신용카드 채무는 상속 재산에서 처리된다. 사람이 사망했다고 해서 채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상속 재산은 분배되기 전에 미지급 채무를 먼저 정리해야 하는데 신용카드 잔액도 채무에 포함된다. 사망한 카드 소유자의 총자산이 50만 달러이고 신용카드 부채가 1만 달러라면 유언 집행자는 상속 재산에서 먼저 1만 달러를 상환하고 남은 금액 49만 달러를 상속인에게 전달한다.   상속 재산이 카드 잔액을 모두 충당하기 부족하면 가능한 범위까지만 갚는다. 이 경우 상속받을 재산이 남지 않을 수는 있지만 가족이 자동으로 나머지 빚을 떠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채무는 가족에게 이전되지 않지만 몇 가지 예외는 있다. 공동 명의의 신용카드의 경우 생존한 공동 계좌 소유자가 책임을 진다. 신용카드 신청 시 보증인으로 서명한 사람이 있다면 그 보증인이 채무를 부담한다. 또 부부가 재산법을 적용 받는 주에 거주했다면 배우자가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가족이 고인의 신용카드 빚을 갚아야 할 의무는 없다.   사망 이후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비할 수도 있다. 현재 보유한 모든 신용카드와 발급사를 목록으로 정리해 배우자와 가족, 상속 집행자와 공유하고 이들에게 나중에 각 카드사에 연락해 계정을 종료하라는 당부하는 것이 좋다.   꼭 지켜야 할 사항도 알아둬야 한다. 카드 소유자가 사망한 뒤에는 누구도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승인된 사용자라 하더라도 주 카드 소유자가 사망한 뒤에 카드로 결제하면 의도가 선하더라도 사기에 해당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나 마일리지, 캐시백이 적립돼 있다면 처리 방법도 함께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정을 닫기 전에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뒷정리를 하는 김에 현재의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에 비춰 갖고 있는 신용카드가 여전히 적절한지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삶의 단계가 바뀌면 카드 구성 역시 달라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해 주는 것이다. 남은 가족은 감정을 추스르며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 큰 일이 아니라도 처음 해보는 일이 많을 때는 부담이 된다. 자산과 채무, 은행 계좌에 더해 신용카드에 대해서도 명확한 지침을 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안유회 객원기자신용카드 사망자 신용카드 계정 신용카드 소유자 신용카드 채무

2026.09.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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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은퇴 더 늦춘다”…생활비가 최대 걸림돌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치솟는 생활비와 부족한 은퇴저축, 의료비와 주거비, 부채 부담 때문에 당초 계획보다 은퇴 시기를 늦추고 있다.   온라인 취업 지원 회사 마이퍼펙트리줌이 최근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3년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늦게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은퇴 예상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고 52%는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은퇴 예상 시기를 보면 27%가 65~69세, 14%가 70세 이후라고 답했다. 아예 완전히 은퇴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본 직장인도 14%였다. 60~64세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21%, 60세 이전은 24%였다.     은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생활비였다. 응답자의 64%가 높은 생활비를 조기 은퇴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소득 부족이 37%, 은퇴저축 부족이 34%, 의료비가 31%였다. 주거비와 부채는 각각 30%를 차지했다. 고용 불안이나 경제적 불확실성을 지목한 근로자는 21%, 자녀나 다른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6%였다.   은퇴저축에 대해서는 34%가 은퇴저축 목표에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고 17%는 은퇴 저축 자체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요한 수준보다 은퇴 준비를 잘했다고 답한 근로자는 16%에 그쳤다.   60세 이전 조기 은퇴에는 부정적이었다. 51%는 일반적인 풀타임 직장인이 60세 이전에 은퇴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경제적 독립을 이룬 뒤 일찍 은퇴한다는 '파이어'에 대해서는 71%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비현실적이며 고소득자와 부유한 가정에서나 가능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직장인 은퇴 은퇴 시기 은퇴저축 의료비 은퇴 예상

2026.09.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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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의사는 6%뿐…노년층 건강 유튜브에 ‘가짜 전문가’ 확산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노년층 건강 관련 유튜브 영상 100편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4편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전문가를 등장시켜 시청자의 신뢰를 유도했다. 반면 실제 의료 전문가가 출연한 영상은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A 교수'나 'B 전문의'처럼 실존하지 않는 전문가를 내세워 계정을 운영하며 신뢰를 얻으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영상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과장된 건강 정보가 다수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따뜻한 물이 위장약보다 효과적이다”, “냉동 블루베리가 당뇨병을 치료한다” 등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소개됐다.   개발원은 고령층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허위·과장 건강 정보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의 '202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97.2%는 여가 시간에 인터넷 생방송이나 다양한 온라인 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39분으로, 5년 전보다 1시간 5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별도로 실시한 건강정보 인식 조사에서는 60세 이상 응답자의 45.4%가 최소 주 1회 이상 건강 관련 정보를 검색한다고 답해, 온라인 건강 정보가 노년층의 주요 정보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층 전문가 전문가 건강 건강정보 인식 고령층 겨냥

2026.09.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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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라인댄스 교실 개설…OC제일장로교회 매주 금

웨스트민스터의 OC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김종규·8500 Bolsa Ave)가 탁구와 라인댄스 교실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시작한 두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시니어 아카데미를 확장한 것이며, 11월 12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활동적인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탁구 교실(강사 김명수)은 오전 9~10시에 친교실에서 열린다. 오전 10~11시엔 같은 장소에서 라인댄스 교실(강사 에비 이)이 이어진다.   수강 인원은 탁구 10명, 라인댄스 20명이다. 각 과목 회비는 30달러다.     ▶문의: (714)931-5498라인댄스 탁구 탁구 라인댄스 라인댄스 교실 탁구 교실

2026.09.17. 20:00

시니어들이 선사하는 가을의 선율

글로벌 심포닉 밴드(단장 장학범·지휘 나민주 목사, 이하 GSB)가 가을의 정취를 담은 색소폰과 클라리넷 선율을 선사한다.   GSB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 애너하임의 웨스트 애너하임 연합감리교회(2045 W. Ball Rd)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단원들은 복음성가를 비롯해 클래식과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14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 현장 모금함을 통해 모을 기부금 전액은 네팔 홍수 피해 구호기금으로 전달된다.   GSB는 서울대 기악과 출신 나민주 목사가 2019년 창단했다. 현재 65~88세 시니어 약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GSB는 연 1회 정기연주회 외에 양로원 방문 연주, 매월 LA한인타운 내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리는 ‘사랑의 점심’ 행사 공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문의: (323)684-5767 김여진 인턴기자시니어 선사 클라리넷 선율 웨스트 애너하임 지역사회 봉사활동

2026.09.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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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1000만명 넘게 빈곤…65세 이상 빈곤율 15.4%

국내 65세 이상 시니어 빈곤율이 5년 연속 상승하며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물가 상승과 의료비 부담 등이 재정적으로 취약한 은퇴자들을 압박하면서 1000만명이 넘는 시니어들이 빈곤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연례 빈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5세 이상 인구의 보충적 빈곤지수(SPM) 기준 빈곤율은 15.4%로 나타났다. 전체 미국인의 빈곤율 13.1%보다 2.3%포인트 높다.   SPM은 현금소득뿐 아니라 정부의 비현금 지원을 포함하고 세금과 의료비 등 필수 지출을 차감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수준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시니어는 2020년 이후 매년 빈곤율이 상승한 유일한 연령층이다. 2020년 9.4%였던 빈곤율은 2025년 15.4%로 5년 만에 6%포인트 급등했다. 같은 기간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은퇴자협회(AARP) 클레어 케이시 회장은 “2020년 이후 매년 더 많은 노년층이 극심한 빈곤 상태로 떨어지고 있다”며 물가 상승과 사회안전망 약화, 양질의 일자리 접근성 감소 등이 노년층의 경제적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소셜연금이 시니어 빈곤을 막는 가장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소셜연금 혜택은 2025년 전체 SPM 빈곤율을 8.5%포인트 낮추고 2880만명을 빈곤선 위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70%가 넘는 2090만명이 65세 이상이었다. 소셜시큐리티가 없었다면 노년층 빈곤 문제는 훨씬 심각했을 것이라는 의미다.   문제는 소셜시큐리티 재정이다. 은퇴연금 지급을 보조하는 신탁기금은 2032년 마지막 3개월 사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당시 들어오는 급여세 수입만으로 연금을 지급해야 해 혜택이 일률적으로 약 22% 삭감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영리단체 책임있는연방예산위원회(CRFB)는 이 경우 평균 수혜자의 연금이 월 약 500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저소득 시니어에게 소셜연금 삭감은 더욱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다른 소득이나 자산이 거의 없는 은퇴자에게 소셜시큐리티가 사실상 생계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시니어 빈곤율이 이미 15%를 넘어선 상황에서 소셜연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년층 빈곤 문제가 한층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빈곤율 기준 빈곤율 시니어 빈곤 저소득 시니어

2026.09.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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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한복 입고 런웨이

카마 시니어모델협회(KAMA·회장 박영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한복 패션쇼를 열고 한국 전통의 멋과 시니어들의 열정을 알린다.   KAMA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디 올리언스 호텔에서 ‘더 로얄 한복 쇼(The Royal Hanbok Show·포스터)’를 개최한다. 현재 KAMA에서는 55세부터 82세까지 약 70명의 시니어 모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약 40명이 850석 규모의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한국의 전통 궁중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션쇼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긴팔 도포와 군사 활동 때 착용했던 철릭, 짧은 소매의 쾌자 등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쓰개치마와 전통 혼례복, 궁중 예복 등 한국 고유의 전통 한복을 소개한다.   한복 패션쇼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한국 고전무용인 화관무와 부채춤, 어우동 공연에 이어 마이클 잭슨 헌정 공연 등이 펼쳐져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질 예정이다.   박영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연습하고 준비해 온 70명의 회원에게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티켓은 20달러이며 웹사이트(kamaseniormodelus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송윤서 기자시니어모델협회 라스베가스 카마 시니어모델협회 한복 무대 전통 궁중한복

2026.09.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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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시니어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센터 측은 단순 사무부터 시니어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에 이르기까지 일손이 부족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측은 자원봉사 희망자들의 경력, 특기, 적성 등을 고려해 업무를 배분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센터 사무국에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자원봉사자 한미 시니어센터 센터 사무국 자원봉사 희망자들

2026.09.15. 20:50

레저월드 한인커뮤니티교회 시니어들 기차 여행

 한인커뮤니티교회 레저월드 레저월드 한인커뮤니티교회 기차 여행

2026.09.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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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메디케어 새 플랜' 특강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내달 8일부터 8주간 '메디케어 새 플랜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에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내년에 제공될 새로운 플랜과 변경된 혜택, 메디케어 가입 자격과 신청 시기, 각 파트의 차이점, 플랜 선택 시 주의사항 등 시니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와 함께 메디케어 전문 에이전트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 복용하는 약, 이용 병원 및 필요한 혜택 등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진행과 개별 상담을 위해 참석 인원은 매회 2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니어는 반드시 예약(714-530-6705)해야 한다.   한편, 센터는 지난 10일 회원을 위한 메디케어 교실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엔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리처드 김 골드웰 종합보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복잡하고 어려운 메디케어 제도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시니어센터 메디케어 시니어센터 메디케어 플랜 특강 혜택 메디케어

2026.09.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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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에이징<소망소사이어티> 교육 각지로 확산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이하 소망)의 웰에이징 교육이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을 원하는 시니어가 증가하면서 소망이 진행하는 웰에이징 교육 수요도 늘고 있는 것.   신혜원 소망 사무총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시작한 웰에이징 교육이 LA를 거쳐 뉴욕, 워싱턴DC, 시카고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소망 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뉴욕에서는 간호사(RN)과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 5명이 소망의 웰에이징 케어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신 사무총장은 "이들은 웰에이징의 가치를 한인 시니어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망은 지금까지 대면으로 21차례, 화상을 통해 6차례 웰에이징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 수는 총 987명에 달한다.   소망은 OC와 LA에서 23차, 24차 대면 교육을 시작한다.   OC 교육은 사이프리스 본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오는 22, 23, 29,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LA 교육은 내달 6~8일 오후 2시30분에 남가주 새누리교회 내 소망 LA지부(975 S. Berendo St)에서 시행된다.   교육 내용은 ▶뇌 건강 ▶가정 내 안전 및 낙상 예방 ▶퇴원 후 자립생활 ▶노후 계획을 위한 소통 ▶법률 및 의료 계획 등이다. 일대일 상담도 제공한다. 다섯 가지 핵심교육을 모두 이수한 이는 소방 담요, 시니어용 물건 집게, 자동차 승하차 보조 손잡이 중 한 가지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및 등록은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소망소사이어티 교육 교육 각지 대면 교육 가지 핵심교육

2026.09.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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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없는 소비, 고령층이 떠받친다

베이비붐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베테랑 투자전략가 에드 야데니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를 실질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핵심 세력이 베이비붐 세대라고 주장했다. 소비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막대한 부를 축적한 베이비붐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면서 경제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경제가 여러 차례 충격을 겪었는데도 소비지출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현상을 놓고 고소득·고자산 계층이 소비 증가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자산이 없는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정체 때문에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야데니는 계층에 따라 경제가 갈라지는 이른바 'K자형 경제'라는 설명만으로는 중요한 흐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비 격차는 소득계층뿐 아니라 세대에 따라서도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며 현재 경제 현상을 'G자형 경제'라고 정의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유례없이 긴 금융과 경제 성장기를 거치면서 현재 약 90조 달러에 가까운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가계 자산의 약 52%에 해당한다.   여기에 앞으로 침묵의 세대가 보유한 약 20조 달러의 자산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자녀인 베이비붐 세대에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야데니는 "고령 세대에 부가 집중돼 있다는 사실은 소비지출이 점점 노동소득보다는 그동안 축적해 놓은 은퇴자산의 지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베이비붐 세대는 전체 가계가 보유한 주식과 뮤추얼펀드의 약 54%를 갖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30조 달러에 달한다. 또한 전체 가계의 부동산 가운데 41%를 소유해 모든 세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베이비붐 세대는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소비를 계속할 수 있다고 야데니는 분석했다.   특히 고금리는 젊은 세대에는 부담이지만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야데니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머니마켓펀드(MMF)는 약 3조1000억 달러로 가계 전체 MMF의 약 60%에 달한다. 침묵의 세대도 전체의 16%를 보유하고 있다. 금리가 올라갈수록 이들이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도 증가한다.   주택시장에서도 세대별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에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는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초저금리 시기에 낮은 모기지 금리를 이미 확보했거나 주택대출을 모두 갚아 집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다.   야데니는 "이 같은 역학관계는 왜 높은 금리가 많은 경제학자가 예상했던 것만큼 소비지출을 억제하지 못했는지를 설명해준다"며 "상당수 국민에게 금리는 단순히 돈을 빌리는 비용만이 아니다. 금리는 소득원이기도 하며 동시에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또 젊은 세대보다 노동시장의 변화에서 자유롭다. AI가 향후 고용시장을 크게 흔들 가능성이 있지만 베이비붐 세대 상당수는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임금 상승률이나 신규 채용 상황, 고용 안정성 등에 따라 소비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세대와 완전히 분리돼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인이 된 자녀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독립생활을 유지할 만큼 소득이 충분하지 못하면 부모인 베이비붐 세대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또 베이비붐 세대 부모들은 살아 있는 동안 자녀에게 자산 일부를 이전해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비자 비즈니스 앤드 이코노믹 인사이트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을 보유한 밀레니엄 세대의 4분의 1은 부모에게서 다운페이먼트 지원을 받았다. 이들은 부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구입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비자는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자산을 나중에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보다 자산을 활용해 자녀를 재정적으로 돕고 있다"며 "재정 지원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기에 자산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부유한 세대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 역시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다. 모기지와 신용카드 부채, 자동차 대출뿐 아니라 증권계좌와 기타 투자자산을 담보로 받은 대출, 개인대출과 사업대출 등을 갖고 있다. 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고령의 주택 소유자의 비중이 높고 모기지 이외의 부채도 상당하다는 사실을 함께 고려하면 많은 베이비붐 세대가 겉으로 나타나는 자산 규모에 비해 실제 재정적 여유가 훨씬 적다"며 "결과적으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재산 역시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자는 보고서에서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약 93조 달러의 자산 가운데 실제로 다음 세대로 이전되는 금액은 약 36조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안유회 객원기자고령층 소비 베이비붐 세대 소비 증가 소비 격차

2026.09.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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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시큐리티 카드 코팅하지 마세요…보안 확인 방해

사회보장국이 실물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코팅하지 말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카드를 라미네이팅하면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변조를 방지하는 보안 장치를 확인하는 데 방해가 된다. 소셜시큐리티 카드는 위변조를 막는 파란색 대리석 무늬 종이를 사용하며 종이 안에는 보안 물질인 플랜쳇이 들어 있다. 또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낄 수 있는 돌출 인쇄와 같은 보안 요소도 적용돼 있다. 카드를 코팅하면 이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   실물 카드는 또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소셜시큐리티 카드는 신분증이 아니기 때문에 번호만 알고 있으면 된다. 카드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번호만 기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물 카드를 대신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회보장국은 계정 보유자가 종이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도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소셜시큐리티 번호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사회보장국의 '마이 소셜시큐리티' 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소셜카드 코팅 소셜시큐리티 번호 소셜시큐리티 카드 실물 소셜시큐리티

2026.09.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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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이에스병원, OC 강남구 의료관광 설명회 참가

강남구 대표 의료기관인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오는 9월 19일 미국 오렌지카운티(OC) 부에나파크에서 열리는 ‘2026 강남구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한인들에게 관절•척추 질환 전문 치료 시스템을 소개한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연골 손상, 휜다리, 스포츠 손상 등을 치료하는 관절센터와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목디스크 등을 진료하는 신경외과 척추센터를 중심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단계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무릎관절 분야에서는 송준섭 대표원장과 김나민 병원장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골재생 치료와 줄기세포 주사치료, 휜다리 교정술 등 관절 보존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송준섭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선수들의 부상과 건강 관리를 담당해온 정형외과 전문의다. 스포츠의학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퇴행성관절염과 연골 손상, 반월상연골판 및 인대 손상 등 다양한 무릎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김나민 병원장 역시 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와 휜다리 교정술, 관절 보존 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환자에게 일률적인 치료법을 적용하기보다 연골 손상 정도와 다리 정렬 상태, 연령, 활동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신경외과 척추센터도 강화했다. 황윤하 척추센터장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등 퇴행성 척추질환을 중심으로 신경차단술을 비롯한 비수술적 주사치료와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척추질환 역시 환자의 증상과 MRI 등 영상검사 결과, 신경 압박 정도를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비수술 치료가 가능한 경우 주사치료 등을 우선 적용하고, 통증이나 신경 증상이 지속되거나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척추내시경 치료를 고려한다.   척추내시경은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부위를 치료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정상 근육과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이번 설명회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이 같은 ‘환자 맞춤형 단계별 치료’다. 중•장년층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허리디스크 또는 척추관협착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관절과 척추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관절과 척추질환 모두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무릎 줄기세포 치료와 휜다리 교정술부터 척추내시경과 비수술적 주사치료까지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전문 진료 시스템을 현지 한인들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참석하는 대신 각 진료 분야와 치료 시스템을 충분히 숙지한 전문 상담 인력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 한국에서 진료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와 검사, 예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의 안내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 상담 참가자에게는 강남제이에스병원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별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 무릎이나 척추 치료를 고려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의료서비스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남제이 의료관광 줄기세포 주사치료 강남구 의료관광 연골재생 치료

2026.09.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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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평생교육대학 가을학기 시작

 은혜평생교육대학 가을학기 은혜평생교육대학 가을학기

2026.09.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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