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이에스병원과 첫눈애안과가 오는 8월 8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을 위한 의료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줄기세포 치료를 비롯해 목·허리 척추내시경 치료, 백내장·노안수술, 스마일라식·라섹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한국에서 검사나 치료, 수술을 고려하고 있지만 병원 선택과 예약 방법, 치료 일정 등이 궁금했던 한인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의료기관 이용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순서대로 접수하여 진행한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무릎 줄기세포 연골재생술과 목·허리 척추내시경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송준섭 대표원장이 직접 해당 분야를 상담한고, 백내장·노안수술과 시력교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안과 의료기관인 첫눈애안과 윤삼영 대표원장은 백내장·노안수술, 스마일라식·라섹 등 안과 진료 분야를 직접 소개한다. 특히, 진료 예약부터 한국 방문, 검사와 치료, 수술 일정, 사후관리까지 의료기관 이용 과정 전반을 개별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은 방문객에게는 향후 해당 병원을 방문할 때 적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강남제이에스병원, 첫눈애안과가 협력해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편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 의료기관 이용 절차를 보다 쉽게 알리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병원 관계자는 “한국에서 치료를 희망하지만 의료기관 이용 절차와 준비 과정이 궁금했던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진료 예약부터 검사와 치료 일정까지 자세히 안내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안내〉 행사명: 오렌지카운티 한인 의료상담회 일시: 2026년 8월 8일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 장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상담 분야: 강남제이에스병원 — 무릎 줄기세포 치료, 목·허리 척추내시경 치료 첫눈애안과 — 백내장·노안수술, 스마일라식·라섹 상담 방법: 현장접수(별도 예약 없이 방문 순서대로 진행) 상담 문의: 강남제이에스병원 (213) 982-9115 첫눈애안과 (213) 527-5732첫눈애안과 의료상담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의료기관 이용 노안수술 스마일라식
2026.08.05. 11:50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부설 효사랑 시니어 대학(학장 조성우 목사)이 오는 11일(화)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6주간 부에나파크의 효사랑 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 113)에서 진행된다. 주요 과목은 ▶성경파노라마 ▶난타 교실 ▶라인댄스 ▶합창 교실 ▶우쿨렐레와 하모니카 ▶에어로폰 ▶플러스펜 수채화 ▶문학교실 ▶스마트폰과 AI 등이다.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운영된다. 학기 말엔 종강 발표회도 열린다. 수강생은 과외 과제인 '잠언 쓰기'에 참여할 수 있다. 16주에 걸쳐 잠언 1장부터 32장까지 성경 필사를 끝내면 종강식에서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효사랑 선교회는 가을학기 동안 매주 토요일 컴퓨터 교실도 운영한다. 시니어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이들도 컴퓨터 교실에 등록할 수 있다. 시니어 대학 측은 가을학기부터 시니어를 위한 메디캘과 메디케어, EBT 카드, 간병인, 양로호텔에 관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김영찬 목사는 “시니어 대학의 학훈은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살자’이다. 지금의 나이는 인생이 쇠퇴하는 시기가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완성해 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멕시코 선교 및 양로병원 봉사 사역에서 활용할 기회도 갖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yosarangusa.org), 유튜브(youtube.com/@HyosarangMiss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등록금은 점심 포함, 월 10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가을학기 효사랑 효사랑 시니어 시니어 대학 가을학기 개강
2026.08.03. 20:00
소셜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아 2032년부터 지급액이 22% 삭감될 경우 LA카운티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경제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정보 플랫폼 스마트애셋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LA카운티의 소셜연금 수급자가 150만 명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경제의 소셜연금 의존도는 은퇴 인구 비중이 높은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임페리얼카운티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LA카운티= 소셜연금 수령자는 150만 명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연금이 22% 삭감되면 로컬 경제에서 소비 감소 규모는 전국 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저소득 은퇴자와 장애인, 유족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 수령자는 약 52만 명으로 전국 기준으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평균 가계소득이 가주 최고 수준이어서 소셜연금이 로컬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리버사이드나 샌버나디노보다 낮다. 다만 해안 지역의 높은 주거비 때문에 소셜연금을 받는 일부 은퇴자들의 생활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샌디에이고카운티= 약 56만 명이 소셜연금을 받고 있어 LA 다음으로 영향이 클 수 있다. 예비역 군인과 은퇴자 비중이 높지만 경제 규모도 큰 편이어서 지역 전체의 충격은 비교적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비가 비싼 지역인 만큼 개인이 체감하는 부담은 클 수 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약 43만5000명이 수령자이며 은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은퇴자들이 많이 이주한 지역으로 소셜연금 삭감이 소비 감소와 로컬 상권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남가주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샌버나디노카운티= 약 33만7000명이 소셜연금을 받고 있다. 평균 소득이 오렌지카운티나 벤투라보다 낮고 고령층 비중도 적지 않아 연금 삭감 시 로컬 경제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컨카운티= 수령자는 약 15만5000명. 평균 소득이 가주 평균보다 낮아 소셜연금이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은퇴자들의 소비 감소가 로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벤투라카운티= 약 14만6000명이 소셜연금을 받고 있다. 은퇴자 비중은 높지만 평균 소득도 높은 편이어서 충격은 중간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이 커 은퇴자 개인의 체감 영향은 적지 않을 수 있다. ▶샌타바버러카운티= 약 7만4000명이 수령하고 있다. 부유한 지역으로 소셜연금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지만 고령 인구가 적지 않아 연금만으로 생활하는 은퇴자들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임페리얼카운티= 수령자는 약 2만9000명으로 남가주 주요 카운티에서 가장 적다. 이 지역은 평균 소득이 낮아 소셜연금이 차지하는 생활비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수령자 수는 적더라도 로컬 경제와 저소득층이 받는 충격은 남가주에서 가장 클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연금 소셜 소셜 수령자 소셜 삭감 소셜 의존도
2026.08.02. 19:12
소셜연금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을까. 2032년 소셜연금의 일괄 삭감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특히 60대 초반의 예비 은퇴자가 고민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연금이 17~22% 정도 삭감될 수 있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받을 수 있을 때 먼저 받자”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온라인 연금 분석 프로그램인 '오픈 소셜 시큐리티'를 개발한 마이크 파이퍼는 “분위기는 확실히 조기 신청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삭감 충격이 다른 여러 요소를 모두 압도하는지 사람마다 다르다고 지적한다. 파이퍼는 '오픈 소셜 시큐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든 신청 시점에서 평생 받을 연금의 현재가치를 계산해 최적의 신청 시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은 2033년 초부터 연금이 22% 삭감된다는 것과 수령자의 건강 상태가 평균보다 양호하고 기대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분석 결과는 결혼 여부와 성별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우선 부부에게 최적인 신청 시기는 '가능한 한 늦게'로 변화가 없었다. 가상의 부부는 모두 2027년 1월에 만 62세가 된다고 가정했다. 남편의 기본 연금액은 월 2000달러, 아내는 월 1000달러로 설정했다.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가장 유리한 전략은 남편은 70세까지 기다렸다가 신청하고 아내는 62세 1개월에 신청하는 것이었다. 2033년부터 연금이 22% 삭감된다고 가정해도 최적의 전략은 변하지 않았다. 싱글 남성은 조기 신청이 훨씬 유리했다. 가상의 싱글 남성이 2027년 1월에 만 62세가 되고 기본연금액이 월 2000달러라고 가정했다.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최적의 신청 시기는 67세 11개월이었다. 그러나 2033년부터 연금이 22%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최적 신청 시점은 62세 3개월로 5년 이상 앞당겨졌다. 싱글 여성도 신청 시기가 앞당겨졌다 같은 조건의 싱글 여성은 연금 삭감이 없을 경우 최적 신청 시기가 68세 11개월이었다. 그러나 장래 연금이 22% 삭감된다고 가정하면 최적 신청 시기는 65세 5개월로 약 3년 이상 빨라졌다. 현재가치 계산만으로 연금 신청 시기를 결정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노년기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신청을 늦춰 월 연금액을 최대한 키우는 전략이 유리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연금을 신청하든 실제 삭감이 발생하면 모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결국 수령액이 적은 연금의 78%를 받는 것보다 수령액이 많은 연금의 78%를 받는 편이 유리하다. 이 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연금 신청을 늦추는 전략이 유리하다는 근거가 된다. 또 다른 가능성도 있다. 연금이 일시적으로 삭감되더라도 고령 유권자들의 강한 반발로 정치권이 결국 연금을 원래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조기에 신청한 사람은 결정을 되돌릴 수 없다.연금 부부 최적인 신청 최적 신청 신청 시기
2026.08.02. 19:11
연방정부가 메디케어 파트D(처방약 혜택) 보험료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운영해온 보조 프로그램을 올해 말 종료한다. 이에 따라 한인사회에서는 소폭의 보험료 인상조차 경제적 취약 계층인 시니어들의 생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은 해당 보조 프로그램을 2027년부터 운영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다. 당국은 보조금이 가입자보다 민간 보험사에 더 큰 혜택을 줬으며, 시장이 안정된 만큼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도입한 해당 보조 프로그램은 선택형 처방약 보험인 메디케어 파트D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파트D 가입자는 약 2500만 명에 달한다. 연방정부는 그간 보험사에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를 약 36달러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지난 2월 연방회계감사원(GAO)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에 지급된 보조금은 지난해 62억 달러, 올해 36억 달러로 추산됐다. 보조금 종료에 따라 CMS는 내년 파트D 기본 보험료를 월 41.33달러로 책정했다. 플랜별 구체적인 보험료와 비용은 오는 9월 중순쯤 공개될 예정이다. 메흐메트 오즈 CMS 국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부분의 가입자는 보험료가 월 10달러 미만으로 오르고 일부는 오히려 낮아질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돼 더 이상 보험사를 위한 구제금융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인사회에서는 시니어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의 박관일 사무국장은 29일 “센터를 이용하는 시니어의 약 70%가 메디케어 파트D에 가입돼 있어 한인 시니어 상당수가 영향권에 있다”며 “고령층이 복용하는 약의 대부분이 처방약인 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니어가 많아 작은 인상도 생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한인타운 우리약국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소비자의 처방약 부담을 낮추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비용 일부가 제약사에 전가될 수 있다”며 “플랜별 세부 내용이 공개될 때까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준 기자보조금 시니어 보조금 종료 시니어 약값 한인타운 시니어
2026.07.29. 19:04
부에나파크 시가 내달 8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 내 시니어 액티비티 센터에서 연례 시니어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Super Senior Saturday)’란 명칭의 이 행사는 시니어를 위한 OC 최대 규모의 무료 정보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시 측은 박람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검진, 시식 및 체험 코너, 각종 교육 자료도 마련된다. 주차도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uenaPark.com/Seniors)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 또는 부스 관련 문의는 전화(714-236-387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시니어 박람회 시니어 정보 시니어 액티비티 연례 시니어
2026.07.28. 20:00
한미시니어센터 화요일 화요일 데생
2026.07.27. 20:00
OC 공공도서관(OC Public Libraries)이 성인 대상 공예 프로그램 '크래프티 어덜츠(Crafty Adults)'로 20일 전미카운티협회(NACo) 공로상을 받았다. NACo 공로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카운티 정부의 우수 프로그램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돼 OC 내 29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크래프티 어덜츠는 정신•정서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새로운 공예 활동과 재료를 각 도서관에 제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미카운티협회 도서관 지역사회 교류 우수 프로그램 public libraries
2026.07.26. 20:01
사회보장국(SSA)이 장애연금 신청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마이 소셜 시큐리티'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장애연금 청구와 항소 절차를 진행하는 신청자들은 많은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청구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는 장애심사 관련 서류의 온라인 제출이다. 신청자는 이제 마이 소셜 시큐리티 계정에서 ▶최근 의료 치료 명세서(양식 HA-4631) ▶복용 약물 정보(양식 HA-4632) ▶직업 및 근무 경력(양식 HA-4633) 서류를 직접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장애연금 청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구 진행 상황 추적기(Claim Status Tracker)'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연금을 신청했거나 항소 절차를 진행 중인 사람, 최근 심사가 완료된 신청자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사건 진행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추적기로는 ▶심리 요청이 접수됐을 때 알림 ▶심리 준비와 자료 검토 진행 상황 ▶심리 결정이 내려졌을 때의 상태 업데이트 ▶항소심 재심 접수와 처리 현황을 알 수 있다. 또 심리 이후 새로운 증거가 추가됐을 때 발송되는 '프로퍼 레터(Proffer Letter)'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퍼 레터는 심리가 끝난 뒤 새 증거를 제출할 경우 신청자가 해당 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주기 위해 발송하는 공식 통지서다. 안유회 객원기자연금 사회보장국 사회보장국 장애 온라인 서비스 서비스 확대
2026.07.26. 20:00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부모의 은퇴 준비가 부족하면 자녀의 은퇴 준비까지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베이비붐 세대는 하루 평균 약 1만 명이 은퇴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세대로 알려졌지만 모두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한 것은 아니다. 투자회사 뱅가드의 추정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61~65세 가운데 현재 생활 수준을 은퇴 후에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된 사람은 약 40%에 불과하다. 금융회사 찰스 슈왑의 설문조사에서는 편안한 은퇴에 16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이들이 많았지만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은퇴 자산은 이에 훨씬 못 미친다. 이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는 성인이 된 자녀들이 부모의 병원 진료를 돕고 장을 보는 것뿐 아니라 부모의 생활비까지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결과적으로 자녀들의 노후 준비가 흔들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세대의 저축 부족이 다음 세대의 재정 계획을 무너뜨리는 '세대 간 재정 전염'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스턴대학교의 로런스 코틀리코프 경제학과 교수는 “노후 준비는 결국 자녀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며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면 결국 자녀를 보험회사로 만드는 셈”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기업연금 중심이었던 은퇴 프로그램을 401(k)와 개인은퇴계좌(IRA) 중심의 개인 책임형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모두가 꾸준히 저축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 공공정책연구소의 데이비드 존 선임 정책고문은 민간부문 근로자의 절반 정도만 직장을 통해 은퇴저축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직장에 관련 제도가 없는 이들은 대부분 개인적으로도 은퇴 자금을 마련하지 않는다며 은퇴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저축을 했더라도 은퇴 이후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제대로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이들도 많다. 최근 AARP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은퇴 후 지출 계획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실제 계획을 세운 사람은 약 4분의 1에 불과했다. 존 정책고문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아무 준비 없이 은퇴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보험은 비용이 많이 든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필요한 자금을 계산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장기요양 비용은 너무 비싸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도 하다. 수잔 노먼 재정교육 전문가는 “학자금 대출은 받을 수 있지만 은퇴 대출은 받을 수 없다”는 말로 은퇴 준비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충분한 은퇴 자금을 마련한 이들에겐 돌발 지출이 기다리고 있다. 지붕 수리나 자동차 고장 같은 예상치 못한 비용은 65세 이후에도 계속 발생한다.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 문제나 이혼, 자동차 고장 등 예상하지 못했던 지출은 은퇴자의 연간 소득에서 평균 10%를 차지한다. 이런 돌발 비용을 즉시 감당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한 은퇴자는 전체의 약 60%에 그친다. 이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일부 고령층은 성인이 된 자녀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한다. 통계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가정은 일찍부터 부모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장기간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결국 은퇴 자산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혹시라도 부모가 사기 피해를 보면 그 부담도 자녀의 몫인 경우가 많다. 고령층을 겨냥한 금융 사기 피해가 늘수록 자녀들의 피해도 늘어난다. 은퇴 이후에 사기를 당하지 않는 것만 해도 자녀를 보호하는 일이 됐다. 부모의 노후 준비 부족으로 발생하는 부담은 모든 자녀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아들보다는 딸이 부모를 돌보는 경우가 많아 임금 손실과 은퇴 저축 감소로 수십만 달러의 기회비용을 손해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 부모를 돌보는 가족 돌봄 제공자다. 특히 저소득층이 이러한 부담을 더 많이 안고 있다. 전국가족돌봄연합의 제이슨 레센데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족 돌봄 제공자의 절반 정도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으며 은퇴 준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센데스 CEO는 가족 돌봄 제공자들이 연평균 약 7000달러를 부모에게 지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모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할수록 가족끼리 솔직한 재정 대화를 나누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소득과 지출을 함께 검토하고 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법을 찾아야 자녀의 노후 대책을 덜 훼손한다. 노먼 재정교육 전문가는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데 얼마가 필요한지 모른다면 결국 삶 자체가 통제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안유회 객원기자노후도 은퇴 은퇴 자금 은퇴 대출 은퇴 프로그램
2026.07.26. 20:00
연방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의 생활보조금(SSI) 8월 지급 일정이 평소와 달라진다. SSI 지급일은 매월 1일이지만, 이번 8월분은 7월 31일에 선지급된다. 지급일이 주말 또는 공휴일과 겹칠 경우 직전 평일에 SSI를 지급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오는 8월 1일은 토요일이다. 이에 따라 SSI 수령자는 7월 중 두 차례 지급을 받게 되며, 실제 8월에는 SSI 지급이 없게 된다. 7월 31일 다음 SSI 지급일은 9월 1일이다. SSI가 아닌 일반 소셜시큐리티 은퇴•장애연금 수령자의 8월 지급 일정은 기존 방식대로 생년월일에 따라 결정된다. 생일이 1~10일인 수령자는 8월 둘째 수요일, 11~20일은 셋째 수요일, 21~31일은 넷째 수요일에 지급된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사회보장국 Kevin Rho 기자사회보장국 생활보조금 사회보장국 생활보조금 지급 일정 장애 수령자
2026.07.23. 13:13
음악으로 정서와 건강을 함께 돌보는 시니어 모임 '힐링 인 뮤직(회장 카니 정)'이 빠른 성장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바인과 인근 지역 55세 이상 한인이 주축을 이룬 힐링 인 뮤직은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모임'을 표방한다. 에드워드 김 운영위원장은 "힐링 인 뮤직이 3년 전 출범했는데 현재 등록 회원은 130명에 달한다. 노래를 잘 못하거나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누구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모임이 빠르게 성장한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힐링 인 뮤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에서 모임을 갖는다. 회원들은 노래 교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부르며 활력을 충전한다. 악기 교실에선 기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줄이 4개뿐인 소형 현악기 우쿨렐레, 많은 한인이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악기로 꼽는 드럼 등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회원을 위한 특별 활동도 제공한다. 노년 건강에 좋은 걷기와 요가 교실, 심폐 기능을 촉진하는 라인댄스 교실, 인지 능력과 집중력 발달에 좋은 뜨개질 교실도 있다. 회원 단합을 위한 바비큐 피크닉 행사도 연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3회 바비큐 피크닉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운영위원장은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떨쳐내주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은퇴 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치유의 에너지를 경험해 보고 싶은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회비는 월 30달러다. 가입 문의는 카니 정 회장(949-783-999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음악 심신 심신 치유 악기 교실 라인댄스 교실
2026.07.21. 20:00
부동산과 은퇴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문선영의 머니토크' 강연장(7825 Engineer Rd. #201 SD)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정전문가 문선영 대표(WCF)와 부동산 전문가인 에드워드 오 대표가 강사로 나와 부동산의 에쿼티를 이용한 수입으로 은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방법과 보유한 집이 평생 끊이지 않는 인컴을 만들고 불어나는 원금은 그대로 보전해 줄 수 있는 재정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442) 655-8345 머니토크 부동산 문선영 머니토크 은퇴 세미나 재정전문가 문선영
2026.07.21. 18:09
LA노인회(회장 김형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애리조나의 대표 관광지인 레이크 하바수를 비롯해 파커댐, 런던 브리지, 당나귀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오트맨(Oatman) 마을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9월15일 오전 9시 LA한인회관 앞에서 출발해 최고급 버스로 이동하며, 이튿날인 16일 오후 6시 30분쯤 LA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는 약 50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뷔페와 호텔식, 한식 등 총 네 끼의 식사가 제공된다. 또 참가자들은 네바다주 로플린에 위치한 엣지워터 호텔 앤 카지노 리조트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50달러다. 기사와 가이드 팁 20달러를 포함한 총비용은 270달러다. 조명선(사진)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해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13)442-5431 송윤서 기자게시판 la노인회 여행 이번 여행 회장 김형호 호텔식 한식
2026.07.20. 18:12
시니어 팝송 시니어들 팝송
2026.07.19. 20:00
샌클레멘티의 고급 시니어 요양시설 라야스 파라다이스(Raya's Paradi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모니카 웨스트펄른이 입주자 2명으로부터 36만 달러 이상을 빼돌리고, 이들을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고립시킨 정황이 드러났다고 OC레지스터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주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반환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하라고 명령했으며, 시설 측은 이에 불복해 행정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론 휴글리(78)는 2023년 실신을 겪은 후 이 시설에 입소했다. 캐나다 출신 서류미비자인 그는 추방과 재산 압류를 우려한 나머지 웨스트펄른에게 재산관리 권한(Power of Attorney)을 넘겼고, 자신의 은행 계좌 중 하나의 공동 신탁관리인으로도 지정했다. 주 정부 조사 결과, 웨스트펄른은 이 권한을 이용해 휴글리 명의 계좌에서 본인도 모르는 수표를 발행하고,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과 주택 관련 비용을 결제했으며 휴글리도 모르는 주택 수리비와 차량 페이먼트 등을 포함해 최소 26만6000달러를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글리는 실제 피해액은 이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마리 시걸(81) 역시 웨스트펄른에게 금융 착취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정부는 약 9만8000달러의 피해를 인정했지만, 시걸은 지난 6월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피해 규모가 약 110만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실제 제공되지 않은 방문 돌봄 서비스 비용이 청구됐고, 웨스트펄른은 시걸 명의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으며, 뉴욕과 멕시코 여행 항공권까지 결제했다. 시걸은 또 은행 계좌 자금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암호화폐 구매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시걸이 제기한 소송의 피고는 웨스트펄른과 라야스 파라다이스의 설립자 라야 감버드, 최고경영자 모티 감버드, 제프리 시걸이다. 시걸은 소장에서 이들이 자신을 만났을 때 사회복지사 행세를 했으며, 특히 웨스트펄른은 자신에게 무료 입주가 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걸이 기억하지 못하는 건강 관련 위임장을 이용해 친족 관계가 아닌 제프리 시걸을 외부 수탁자를 지정하고, 자신의 금융계좌에 접근해 자금을 빼돌렸다고 호소했다. 주 정부 조사에서는 경제적 착취뿐 아니라 입주자들의 신체적, 사회적 고립도 문제로 지적됐다. 주 정부는 시설 측이 휴글리와 시걸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외출하는 것을 막았고, 휴글리에게 자신의 금융기록조차 열람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특히 휴글리는 2025년 시설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다른 시설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치매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휴글리를 데리고 나온 친구는 시설 측이 자신을 납치범으로 신고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웨스트펄른이 처음부터 휴글리를 속여 재산을 빼돌린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걸도 가족과의 연락이 차단됐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시설 측은 그녀의 휴대전화를 조작해 가족 전화번호를 차단하거나 삭제했고, 오빠가 수차례 전화를 걸어도 모두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됐다. 또한 시걸이 집으로 돌아가면 시설 관계자가 찾아와 다시 시설로 데려갔으며, 이후 그녀의 재산을 계속 통제하기 위해 성년후견인 선임까지 추진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펄른의 변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주 정부 조사가 왜곡되고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시설 측도 직원들이 보호자가 없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선의로 행동했을 뿐이라며, 조사 결과는 복잡한 사실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사 결과를 OC검찰 노인사기 전담부서로 이첩했다. 라야스 파라다이스는 1991년 간호사 라야 감버드가 설립한 체인으로, 샌클레멘티와 LA카운티에 총 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샌클레멘티 본원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다. 임상환 기자파라다이스 요양시설 입주자 2명 고급 시니어 시설 측은
2026.07.19. 20:00
은퇴 후에도 대학 강의를 듣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캠퍼스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학 연계 은퇴 커뮤니티(URC)'가 늘고 있다. URC는 애초에 대학의 동문이나 은퇴 교수의 주거시설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계속하고 싶은 일반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대학과 공식적으로 연계해 운영되는 은퇴 커뮤니티는 75~100개에 달한다. 2010년대 중반만 해도 전국적으로 50~100개 수준이었지만 최근 들어 신규 프로젝트가 잇따라 추진되면서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 확산의 배경에는 고령화가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70대에 진입하면서 단순히 의료와 돌봄만 제공하는 전통적인 은퇴 시설보다 활동적이고 지적인 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앞으로 10년 동안 매일 1만 명 이상이 75세가 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은퇴자들은 은퇴는 휴식이라는 전통적 개념보다 제2의 성장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 연계 커뮤니티는 강의 청강과 평생교육, 공연과 전시 관람, 스포츠 행사 참여, 학생들과 교류가 많아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쉽다. URC는 지적 활동과 사회적 관계 유지에 강점이 있어 은퇴 이후 삶의 만족도와 정신적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은퇴 커뮤니티 정보 플랫폼인 마이라이프사이트의 브래드 브리딩 공동창립자는 “URC는 세대 간 교류와 평생 학습 기회가 매력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요소도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평생학습 기회와 세대 간 교류, 활발한 사회활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같은 단지 안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연속 돌봄 서비스(CCRC)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은퇴자들의 취향과 지향점이 다양해진 요즘 골프장이나 리조트 중심의 전통적 은퇴 커뮤니티와 차별화한 것이다. 대학들도 이러한 모델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학 입학 인구 감소로 재정 압박을 받는 대학 입장에서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는 대학 밀집도가 높고 은퇴 인구가 많은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애리조나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인디애나, 플로리다 등은 대학과 시니어 주거 수요가 모두 풍부해 신규 프로젝트가 잇따르는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동북부와 서부 지역에서도 대학과 민간 개발업체 간 협력 모델이 증가하는 추세다. 라이프케어서비스의 척 머피 개발부문 부사장은 “현재 5~10개 대학과 URC 건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내 시니어 주거시설은 최근 긴 복도와 구조가 획일적인 방으로 이루어진 딱딱한 의료시설 분위기를 탈피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 아파트처럼 주방과 거실, 자연채광, 정원, 산책로, 카페, 작은 식당, 공동 작업실을 만들어 의료시설보다 거주시설 성격을 강조한다. 베이비붐 세대 입주자들은 선택권과 개인 취향, 사회적 연결을 중시하기 때문에 웰니스센터와 수영장, 피트니스, 미술실, 음악실, 반려동물 공간을 중시한다. 최근에는 건물을 짓지 않고 기존 시니어 커뮤니티에 온라인이나 영상, 현장 강좌를 제공하기도 한다. 라이스대학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여러 지역의 시니어 주거시설에 비학점 강의로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설을 새로 짓는 비용을 줄이고 확장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단점도 있다. URC는 아직 중상위층 중심의 한정된 시장이다. 아직까지 상당수 시설이 수십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입주 보증금과 수천 달러의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 모델이 대중화하려면 다양한 가격대의 주거 옵션을 개발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 대학 연계 은퇴 커뮤니티 사례 브로드뷰 앳 퍼처스 칼리지= 뉴욕 캠퍼스와 가까운 언덕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로어플랜은 1~2베드 아파트부터 2100스퀘어피트 크기의 빌라까지 14개 종류로 다양하다. 수업 청강 프로그램과 4개의 바와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VR 학습실, 실내수영장이 있다. 2023년 12월 오픈. 미라벨라 앳 애리조나주립대= 독립형 238세대와 보조생활형 17세대, 치매 케어 20세대, 전문 간병 유닛 21세대가 있는 대규모 단지. 캠퍼스 안에 있어 수업 청강 가능. 학내 ID 카드를 발급하고 캠퍼스 접근과 식사, 주차, 24시간 컨시어지, 스튜디오, 정원 테라스 등 서비스. 홀리 크로스 빌리지=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와 세인트메리 칼리지, 홀리크로스 칼리지 등 트라이 캠퍼스 인근에 위치. 독립주택과 듀플렉스, 쿼드러플렉스가 있다. 공연장과 체육관, 산책로, 피트니스 센터, 성당, 예배실 이용 가능. 텍사스 A&M 유니버서티= 부동산 개발회사 바서티와 협력해 캠퍼스에 인접 부지에 시니어 커뮤니티를 건설. 14에이커 크기에 대규모 시설로 주목. 우선 260여 유닛을 내년 완공 예정. 수업 청강과 스포츠 이벤트 우선 입장, 대학 버스 이용 등 캠퍼스 통합 서비스. 파인스 앳 데이빗슨= 노스캐롤라이나 데이빗슨에 위치. 150에이커 규모의 커뮤니티로 아파트와 빌라, 코티지 형태의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 데이빗슨 칼리지와 연계해 식당과 예술 스튜디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간병 서비스, 교수진 강연 참여, 학생?교직원 교류 프로그램 등을 갖추었다. 일상에서 학습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하게 설계한 대표적인 URC. 라셀 빌리지= 매사추세츠 뉴턴의 라셀 유니버서티 캠퍼스 안에 위치. 전국 최초로 입주민에게 연간 교육 참여를 의무화한 시니어 리빙으로 대학 통합형 은퇴 커뮤니티로 불린다. 평생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대학 강의와 각종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입주하면 연간 최소 45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안유회 객원기자커뮤니티 대학 은퇴 커뮤니티 대학 연계 대학 강의
2026.07.19. 19:25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데생, 팝송 교실을 개설했다. 데생 교실은 지난 14일 시작했다. 수업은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수업한다. 센터 측은 “기초부터 배우며 손자, 손녀 또는 가족의 사진을 놓고 소중한 추억을 스케치로 남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 2~3개월마다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팝송 교실은 내일(16일)부터 시작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센터 측은 “좋아하는 팝송을 부르며 스트레스를 떨치고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울 수 있는 강좌”라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2~3개월 연습 후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데생, 팝송 교실은 55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업료는 월 40달러다. 한편, 센터는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하는 이에겐 20파운드 쌀 1포를 증정한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데생 시니어센터 데생 팝송 교실 데생 팝송
2026.07.14. 20:00
퀸즈 플러싱 일대 성인 데이케어 센터를 둘러싼 메디케이드 부당 청구 의혹이 대형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한인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의 고발 전문 유튜버 닉 셜리(Nick Shirley)는 지난 10일 자신의 채널에 ‘뉴욕시의 10억 달러 규모 사기단을 조사했다’는 취지의 53분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플러싱 지역 성인 데이케어 센터 여러 곳을 예고 없이 방문해 운영 실태와 메디케이드 청구 규모, 회원 모집 과정의 리베이트 의혹 등을 묻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의 메흐멧 오즈 청장을 직접 인터뷰해 사안의 심각성을 더했다. 오즈 청장은 "사기꾼들이 저소득층 노인들의 메디케이드 회원 번호를 사용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세금을 약탈하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연방 의료 보조금 예산을 총괄하는 수장이 단속 의지를 피력한 만큼, 향후 본격적인 사법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상에 등장한 데이케어 센터 가운데 상당수는 한인들이 운영하거나 한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소개됐다. 닉 셜리 측은 정부 공개 자료를 근거로 일부 시설의 연간 메디케이드 청구액이 수백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를 넘는다고 주장하며, 실제 현장 이용자 수와 청구 규모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한 업체 방문 장면에서는 제작진이 “정부 데이터상 연간 환자 수가 7000~8000명에 달하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관계자가 구체적 답변을 피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업체에서는 청구액과 운영 구조를 묻는 질문에 관계자가 답변을 거부하며 퇴거를 요구했다. 영상은 이 같은 장면과 더불어, 시설에서 나오던 한 노인 수혜자가 리베이트 수령 여부를 묻는 유튜버의 질문에 직접 "예(Yes)"라고 답하는 정황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제작진은 이를 근거로 일부 데이케어 센터가 회원 모집을 위해 불법적인 현금성 혜택이나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반면 영상 속 일부 한인 업체 관계자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을 부인하거나, 오히려 경쟁 업체들의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회원을 빼앗기고 있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제작진과 오즈 청장은 데이케어 센터뿐 아니라 플러싱 일대의 약국 밀집 현상과 한 아파트 주소에 여러 의료장비 업체가 등록된 사례도 문제 삼았다. 영상은 성인 데이케어, 홈케어, 교통 서비스, 약국, 의료장비(DME) 업체가 서로 촘촘하게 연결돼 메디케이드 자금이 순환하는 구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폭로 영상으로 인해 한인 사회 내에서는 향후 연방 및 주 수사 당국의 고강도 전수조사나 사법 처리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며 업계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동영상 유튜브 한인 노인들 플러싱 지역 퀸즈 플러싱
2026.07.13. 21:53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의 무료 식품 배포 행사가 오늘(14일)과 21일, 이틀 동안 중단된다. 식품 배포 행사 중단은 담당 직원 교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측은 관련 규정에 따른 새 직원 교육이 마무리되면 28일부터 식품 배포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식품 배포 식품 배포가 무료 식품 직원 교육
2026.07.1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