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신입생 신입생 모집 추첨 진행
2026.07.06. 18:41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미국은퇴자협회(AARP)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한인 시니어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언어 장벽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ARP의 ‘2026 커뮤니티 챌린지 플래그십 그랜트’ 공모에 한인노인회가 최종 선정되어 1만5000달러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전국 510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이중 조지아주 지역단체 16곳을 포함해 750개의 프로젝트만이 선정됐다. 조지아 한인단체 중 노인회와 CRC(커뮤니티 리소스 코퍼리트·대표 김정하)가 포함됐다. 채경석 회장은 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지원금은 노인회 산하 다올평생문화교육원에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 커뮤니티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인회는 크게 푸드뱅크에서 받은 식료품을 시니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다올센터를 통해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올은 순우리말로 ‘좋은 일이 모두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채 회장은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 디지털 안전 및 금융 사기 예방, 원격의료(텔레헬스) 이용,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소통,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해 시니어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AARP 플래그십 그랜트 선정은 노인회뿐 아니라 애틀랜타 한인 시니어 사회 전체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다올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인노인회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제1회 한인 시니어 복지 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함께 만드는 존엄한 내일’로, 한인 시니어, 시니어센터, 의료기관, 주정부 및 카운티 정부기관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노인회 측은 밝혔다. 노인회는 행사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된 ‘시니어 복지 핸드북’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 핸드북에는 정부 지원제도, 의료 및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교통, 디지털 교육, 법률정보 등 시니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될 예정이다. 유태화 노인회 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을 매년 정기적인 한인 시니어 복지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노인회 시니어 한인 시니어들 디지털 능력 디지털 활용
2026.07.06. 16:37
소셜연금 기금이 이르면 6년 안에 고갈될 수 있다는 새로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초당적인 증세 개혁안이 제시됐다.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와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은 최근 뉴욕타임스에 실린 공동 기고문에서 사회보장세의 소득 상한선 폐지를 제안했다. 현재 사회보장세는 연소득 18만4500달러까지 12.4%의 세율을 적용한다. 이 이상의 소득에는 사회보장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개혁안은 18만4500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자들도 전체 소득에 대해 사회보장세를 납부하게 된다. 향후 10년 동안 수조 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레노와 워런 의원은 사회보장세 부과 상한선을 폐지해 소득 전체에 사회보장세를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두 의원은 기고문에서 "대다수 미국인은 자신의 소득 100%에 대해 사회보장세를 납부하는 반면 최고소득자들은 소득 일부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초당파 성향의 피터슨연구소는 이 방안이 실현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약 3조4000억 달러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정책만으로도 사회보장제도의 장기 재정 부족분 절반 이상을 메울 수 있다. 과세 상한선 폐지를 담은 아직 법안은 정식으로 발의되지 않았다. 두 의원은 기고문에서 관련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발의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터슨연구소는 상한선 폐지의 대안으로 세율을 현재 12.4%에서 13.4%로 1%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경우 앞으로 10년 동안 약 6010억 달러의 추가 세수가 발생해 전체 재정 부족분의 4분의 1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방하원은 사회보장제도 개혁 방안을 마련할 독립위원회를 설치할 초당적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현재 세입위원회와 규칙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의회 지도부와 대통령이 임명하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독립위원회는 사회보장제도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개혁안을 마련하게 된다. 비영리 싱크탱크 어번 인스터튜트는 개혁을 미룰수록 필요한 조치가 더 많이 필요하고 시행도 어려워진다며 사회보장제도 개혁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연금 소셜 증세 개혁안 사회보장세 부과 소득 상한선
2026.07.05. 19:20
65세가 되면 메디케어 가입 자격이 생기지만 메디케어가 모든 의료비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메디케어가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 대표적인 분야는 치과 진료와 시력 관리, 장기요양 비용이다. 이 세 분야는 대비책을 세워야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선 메디케어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를 대부분 보장하지 않는다. 정기 스케일링과 검진은 보험이 없을 경우 보통 100~250달러 정도가 든다. 충치 치료도 재료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다. 아말감 충전은 치아 1개 기준 50~150달러, 레진이나 글래스 아이오노머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90~250달러 수준이다. 보다 복잡한 치료는 비용이 급격히 상승한다. 대표적으로 신경치료는 평균 1200달러 정도가 소요된다. 틀니는 종류에 따라 450달러에서 1만2000달러 이상까지 비용 차이가 아주 크다. 은퇴 후 치아 상태가 악화하면서 임플란트나 브리지 같은 고가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많아 장기적으로 대비가 필요하다. 메디케어는 일반적인 시력 검사와 안경 구입 비용도 대부분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없이 종합 안과 검사를 받으면 100~250달러 정도가 들며 지역과 의료기관에 따라 비용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비용을 아끼려면 대형 소매 체인의 비전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 체인은 50달러 선에서 시력 검사를 한다. 보험 없이 도수 안경을 새로 맞출 경우 일반적으로 200~600달러 정도가 소요된다. 프레임 브랜드와 렌즈 종류에 따라 비용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이후나 노화에 따른 시력 변화로 안경을 자주 바꾸면 비용이 꽤 들 수 있다. 대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 C)는 치과와 시력 검사, 안경과 보청기 구입 같은 추가 혜택을 준다. 이 혜택이 필요하면 미리 플랜 내용을 파악해서 대비하는 것이 좋다. 플랜마다 보장 범위와 한도 차이가 많으므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은퇴 후 가장 큰 재정 위험 중 하나는 장기요양 비용이다. 고령이 되면 일상생활을 돕는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고 보조생활시설이나 전문요양시설에 입주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메디케어는 이런 비용을 대부분 의료 서비스가 아닌 생활 지원 서비스로 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파트C도 장기요양은 커버하지 않는다. 장기요양은 보험 보장이 제한적인 반면 비용 부담은 매우 크다. 2025년 장기요양 비용 조사에 따르면 연간 평균 비용은 ▶비의료 가정 돌봄 서비스 8만76달러 ▶보조생활시설 7만4400달러 ▶전문요양시설 2인실 11만4972달러 ▶전문요양시설 1인실 12만9576달러다. 특히 치매나 만성질환으로 몇 년간 요양이 필요한 경우 총비용이 수십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메디케어 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장기요양보험과 함께 근로 기간 동안 건강저축계좌(HSA)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건강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제 혜택이다. 불입 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고 투자 수익도 비과세이며 의료비로 사용하면 인출할 때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건강저축계좌는 트리플 세금 혜택 계좌나 최고의 절세계좌로 불린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는 65세에 은퇴하는 부부는 의료비로 평균 17만2500달러를 지출한다고 추산한다. 여기에는 메디케어 보험료와 본인 부담 의료비가 포함되지만 치과 치료비와 장기요양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건강저축계좌 불입 한도는 개인 4400달러, 가족 8750달러다. 55세 이상은 추가로 1000달러를 더 납입할 수 있다. 건강저축계좌는 65세 이후 활용도가 더 높아진다. 65세 이전에는 의료비가 아닌 목적으로 인출하면 소득세 외에 20%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65세 이후에는 의료비가 아닌 용도로 인출하더라도 벌금은 없으며 일반 개인은퇴계좌나 401(k)처럼 과세만 한다. 의료비로 사용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고 의료비가 아닌 용도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은퇴자금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장기요양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어 가입 시력 검사
2026.07.05. 19:20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오는 7일(화)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가든그로브의 센터(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선 전문가가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도 해준다. 참가 비용은 장당 20달러다. 센터 측은 회원이 가족, 친구와 함께 참가해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이벤트 장수 장수 사진 참가 비용 garden grove
2026.07.01. 20:00
은퇴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주의 재산세 유예프로그램(PT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주 감사관실이 운영하는 PTP를 이용하면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다. 올여름에도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은퇴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은 재산세를 면제하는 제도가 아니다. 주정부가 주택 소유자를 대신해 카운티에 재산세를 납부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방식이다. 유예된 세금은 주택을 담보로 한 부채이기 때문에 주택에 담보권이 설정된다. PTP 신청 자격은 까다로운 편이다. ▶62세 이상 시니어나 장애인으로 ▶해당 주택을 소유하고 실제로 거주해야 하며 ▶에쿼티가 최소 40% 이상이어야 하고 ▶주정부가 정한 소득 기준에 맞아야 한다. 현재 소득 기준에 따르면 가구소득 한도는 5만5181달러다. 또 역모기지를 이용 중인 주택은 일반적으로 신청 자격이 없다. 세부 기준은 매년 바뀔 수 있어 신청 전에 반드시 감사관실의 최신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재산세 유예액에는 이자가 붙는다. 실제 적용 금리는 유예 연도에 따라 다르지만 주정부 안내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이자는 연 7%다. 사실상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담보 대출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자를 고려하면 은행 예금이나 투자자산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유예된 재산세에는 연기된 세금과 이자는 계속 누적되며 ▶주택을 매각할 때 ▶소유권을 이전할 때 ▶재융자를 할 때 ▶해당 주택이 주거주지가 아닐 때는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은 재정 관리 수단으로 보면 좋다. 소득은 많지 않지만 오랜 기간 집을 보유해 상당한 에쿼티를 쌓은 시니어들에게는 현금 흐름 관리에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금 여유가 충분하거나 상속 계획이 중요한 경우에는 누적되는 이자 부담과 상환 의무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유예액 시니어들 재산세 재산세 납부
2026.07.01. 18:56
은퇴자들 사이에서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대표적인 투자 전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배당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세후 기준 얼마인지를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금과 메디케어 부담금, 배당금 과세 방식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하기 편하도록 투자액을 200만 달러로 가정하고 배당성장주 60%와 커버드콜 ETF 25%, 부동산투자신탁(REITs) 15%로 배분한 경우를 비교했다. 배당성장주는 대표적인 배당 ETF인 SCHD를, 커버드콜은 JEPI, 리츠는 VNQ를 선택했다.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는 ▶SCHD 120만 달러(배당수익률 3.5%, 연간 배당금 4만2000달러) ▶커버드콜 ETF인 JEPI 50만 달러(배당수익률 8%, 연간 배당금 4만 달러) ▶리츠 30만 달러(배당수익률 4.5%, 연간 배당금 1만3500달러)다. 총 배당소득은 연 9만5500달러, 전체 수익률은 약 4.8%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조금 웃돈다. 여기서 세금 구조를 따져봐야 한다. 배당금은 종류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SCHD에서 발생하는 4만2000달러는 대부분 적격 배당(Qualified Dividend)으로 분류된다. 반면 JEPI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리츠 배당금은 일반 배당(Ordinary Dividend)이다. 일반배당은 본인의 소득세율이 적용되지만 적격배당은 0%, 15%, 20%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당을 세금에 따라 나누면 적격 배당은 4만2000달러, 일반 소득은 5만3500달러로 나뉜다. 올해 부부 공동 신고 기준 표준공제는 3만2200달러다. 이를 적용하면 일반소득 과세 대상은 약 2만1300달러로 줄어든다. 이는 10% 세율 구간에 해당하므로 연방소득세는 약 2130달러다. 표준 공제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65세 이상은 1인당 1650달러의 표준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즉 부부 모두 65세 이상이면 표준공제는 3만5500달러다. 또 배우자 한 명만 65세 이상이면 표준공제는 3만3850달러다. 적격배당금 4만2000달러는 장기자본이득세 0% 구간에 포함돼 연방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문제는 주정부 세금이다. 가주는 연방정부와 달리 적격 배당에 대한 별도의 우대세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배당금 종류와 관계없이 대부분 일반소득으로 간주한다. 연간 9만5500달러의 배당소득을 받는 은퇴 부부의 경우 주정부 소득세 부담은 다른 소득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약 4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 세금을 계산해 정리하면 실제 소득은 가주에서 8만9370달러, 플로리다.텍사스.네바다에서는 9만3370달러가 된다. 4000달러 차이가 난다. 커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은퇴 기간이 20~30년에 이르면 수만 달러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주의해야 하는 또 다른 요소는 메디케어의 소득 연동 추가 보험료(IRMAA)다. 올해 기준 부부 공동 신고자의 IRMAA 첫 구간은 수정 조정총소득(MAGI) 21만8000달러다. 예로 든 9만5500달러는 기준선 아래에 있어 표준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고배당 상품 비중을 늘려 일반소득이 21만8000달러를 넘어가면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한다. 첫 번째 IRMAA 구간만 넘어가도 1인당 월 81.2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부부 기준으로는 연간 비용이 약 1950달러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은퇴자들이 배당수익률에만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세금 측면에서는 수익률이 6%인 일반소득 중심의 포트폴리오보다 적격 배당 비중이 높은 5% 수익률의 포트폴리오가 실제 소득이 더 많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은퇴 설계에서 자산 배치를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리츠와 커버드콜 ETF처럼 일반소득으로 과세되는 자산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IRA 계좌에 넣어두고 적격 배당 중심의 배당성장주는 일반 과세계좌에 두는 전략이 자주 쓰인다. 이렇게 하면 전체 수익률은 거의 변하지 않으면서도 세금 부담을 줄여 연간 수천 달러의 추가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배당주 수익률 적격배당금 4만2000달러 배당주 포트폴리오 연간 배당금
2026.06.28. 19:21
내년 소셜연금 생활물가조정치(COLA)가 2024년 이후 가장 큰 폭인 4.7%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회보장국은 매년 10월 다음 해 COLA를 공식 발표하는데 지난 5월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SCL)는 3.9% 인상을 예상했다. 하지만 메리 존슨 소셜연금 분석가는 지난 25일 4.7% 인상을 전망했다. COLA 상승률 전망치가 높아진 것은 물가가 그만큼 올랐기 때문이다. COLA는 7~9월 도시 임금근로자와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물가지수(CPI-W) 상승률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 최종 COLA는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 COLA 인상률은 2022년 5.9%, 2023년 8.7%로 큰 폭으로 올랐지만 2024년 3.2%, 2025년 2.5%, 2026년 2.8%로 낮아졌다. 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COLA 4.7% 인상은 생활비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의미다. 즉, 연금은 늘어도 실제 구매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COLA가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인출 계획을 다시 점검하라고 조언한다.연금 전망치 내년 소셜 cola 인상률 cola 상승률
2026.06.28. 19:20
소셜연금과 생활보조금(SSI)을 받는 수혜자 가운데 선급 데빗카드를 이용하는 약 360만 명의 카드 발급 은행이 변경된다. 연방 재무부는 직불카드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관을 코메리카 뱅크에서 피프스 서드 뱅크(Fifth Third Bank)로 교체하고, 대상자들에게 새 카드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신규 수혜자들은 이미 피프스 서드 뱅크가 발급한 카드를 받고 있다. 현재 코메리카 뱅크 카드를 사용 중인 수혜자들에게는 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새 카드가 발송된다. 카드 발급 은행이 바뀌더라도 수혜금 지급 일정이나 카드 사용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사한 수혜자의 경우 새 카드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장국에 등록된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소셜연금과 SSI 수혜자 7060만 명 가운데 99% 이상은 은행 계좌 자동이체나 선급 데빗카드 등 전자 방식으로 수혜금을 받고 있다. 사회보장국은 올해 말까지 모든 수혜자의 지급 방식을 전자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연금 데빗카드 소셜 데빗카드 선급 데빗카드 피프스 서드
2026.06.28. 19:20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은퇴 시니어들이 생활비 감당이 힘든 것으로 집계돼 주목된다. 장기요양 전문기관 케어스카우트(CareScout)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0개 주와 워싱턴 D.C. 가운데 41개 주에서 은퇴자들이 생애 동안 필요한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저축을 모두 소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높은 캘리포니아는 무려 40만 달러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각 주에서 65세 은퇴를 기준으로 소셜 연금, 은퇴자산 규모, 생활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은퇴 기간 예상 소득과 지출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은퇴자의 평균 노후자금 부족액은 10만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은퇴 기간 동안 소셜 연금과 개인 저축, 투자자산 등으로 확보할 수 있는 예상 소득보다 생활비와 의료비 등 필수 지출이 평균 10만 달러 이상 초과된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사회보장연금이 평생 지급되는 안정적인 소득원이지만 대부분의 은퇴자에게는 생활비를 모두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개인 저축은 시간이 지나면 고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은퇴를 위해 최소 100~200만 달러의 자산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다. 생활비가 높은 주일수록 은퇴자금 부족 규모가 컸다. 부족액이 가장 큰 곳은 뉴욕으로, 은퇴 기간 예상 생활비는 약 118만 달러인 반면 예상 소득은 71만2000달러에 그쳐 평균 47만1000달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도 은퇴 기간 예상 지출이 122만 달러, 예상 소득은 79만 달러로 평균 43만2000달러의 부족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번째에 오른 캘리포니아는 예상 생활비가 134만 달러에 달했지만 예상 소득은 94만3000달러에 그쳐 평균 39만5000달러가 부족했다. 이 외에도 알래스카(35만 달러), 뉴멕시코(27만7000달러), 루이지애나(24만1000달러), 아칸소(23만7000달러), 버몬트(23만2000달러), 켄터키(20만9000달러), 로드아일랜드(20만 달러)도 노후자금 부족 위험이 큰 상위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비교적 높은 소득 규모에도 주거비와 의료비,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은퇴자의 재정 부담을 키우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주에서는 은퇴소득이 예상 지출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여유가 큰 곳은 워싱턴주로 평균 27만6000달러의 자금이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뉴햄프셔(24만 달러), 콜로라도(18만8000달러), 네브래스카(14만5000달러), 아이다호(11만2000달러), 미네소타(10만9000달러), 유타(7만9000달러), 메릴랜드(2만1000달러), 몬태나(1만9000달러) 등 9개 지역만이 은퇴자금 부족 위험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생활비 부담이 낮거나 은퇴자의 평균 자산과 소득 수준이 높은 것이 공통점으로 꼽혔다. 케어스카우트의 사미르 샤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미국인이 은퇴 후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지 충분히 계산하지 못한 채 은퇴를 맞고 있다”며 “길어진 기대수명을 고려한 현실적인 재정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은퇴 설계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는 고령층이 적지 않다며 보다 적극적인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셜 연금 수령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도 전략이다. 연금은 수령을 미룰수록 월 지급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70세까지 기다리는 것이 평생 받는 총혜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최인성 기자연금 노후자금 소셜 은퇴자산 은퇴자금 부족 은퇴 시니어들
2026.06.28. 19:01
시니어 교통 서비스를 축소하는 오렌지카운티 도시가 늘고 있다. 코스타메사 시는 내달부터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이동 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지금까지 시니어 주민은 시내 병원, 마켓, 시니어센터를 방문하는 차편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해왔다. 재원 부족 타개를 위한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일반 목적 이동은 편도 3달러, 의료 목적 이동은 편도 5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또 서비스 이용 횟수도 월 최대 8회로 제한된다. 올해 초에는 샌클레멘티, 풀러턴, 미션비에호가 코스타메사와 유사한 서비스 축소 조치를 시행했다. 미션비에호는 지난 3월 시니어 택시 서비스 월 이용 횟수를 무제한에서 10회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2명 기준 20달러에 제공해온 존 웨인 공항 왕복 서비스도 폐지했다. 당시 시 측은 인기가 높은 이 서비스로 인해 매년 약 9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본지 3월 4일자 A-11면〉 관련기사 '시니어 택시' 이용 월 10회 제한…미션비에호시 프로그램 축소 보이스오브OC는 OC 도시들의 시니어 이동 서비스 축소 확산이 노년층 인구 급증을 뜻하는 ‘실버 쓰나미(Silver Tsunami)’ 대비에 카운티 정부가 부심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고 18일 보도했다. OC노인국은 수십 년 내에 OC주민 3명 중 1명이 노년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운티 내 32개 도시의 계약 택시 기반 교통 서비스는 OC교통국(OCTA)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재원을 지원받고 있다. 보이스오브OC는 서비스 축소가 OCTA의 지원금이 삭감된 결과가 아니라 최근 수년간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메사의 경우 시니어 택시 프로그램 이용 건수는 2018~2019 회계연도에 약 7000건에 불과했지만, 2024~2025 회계연도에는 2만4290건으로 늘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서비스 서비스 축소 시니어 교통 교통 서비스
2026.06.25. 20:00
시카고 경찰청이 “고객 서비스 담당자나 정부 관리를 사칭하며 노인들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지역사회 경보를 발령했다. 시카고 경찰은 “사기범들은 기술 지원이나 고객 서비스 담당자, 심지어 법 집행자나 정부 관리인 것처럼 행세한다”며 “이들은 피해자에게 미납금이 있다고 주장하거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협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평생 모은 재산을 현금화 하도록 강요한 뒤 이 돈을 암호화폐 ATM에 입금하거나 기프트 카드 또는 금괴를 사서 수거책 편에 보내도록 하는 수법을 쓴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 행각은 전화와 컴퓨터 등을 통해 이뤄진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기기로 인증코드를 보내거나 개인 노트북 또는 컴퓨터에 대한 원격 접속 권한을 요구하기도 한다. 경찰은 “사기범들은 긴박한 상황을 조성하며 즉각적인 지불을 요구하고 가족•경찰•은행 직원에게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하며 암호화폐•금화•금괴 같은 특이한 결제 방식을 요구한다”며 이는 모두 위험 신호라고 조언했다. 이어 “만일 의심스러운 상황에 처했다면 즉시 컴퓨터 전원을 끄고 신원 미상의 인물이 요청하는 소프트웨어를 절대 다운로드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금전 관련 성급한 결정을 내리거나 팝업창•문자•이메일에 포함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링크를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의 핵심 경고는 “바로 전화를 끊으라”였다.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시카고 경찰청 형사부 중범죄과 금융범죄반으로 전화(312-746-9661)하거나 CPDTIP.com을 통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시니어 #금융사기 Kevin Rho 기자시카고경찰 금융사기 시카고경찰 노인 사이버 금융사기 시카고 경찰청
2026.06.25. 14:16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오는 29일(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에서 식품 무료 배포 행사를 연다. 센터는 푸드뱅크 OC의 요청에 따라 매주 화요일인 식품 배포일을 내주에 한해 월요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문의:(714)530-6705한미시니어센터 식품 식품 배포일 식품 무료 garden grove
2026.06.24. 20:00
은퇴 후 여가 시간에 손주를 정기적으로 돌보는 조부모들의 무급 노동과 경제적 지원 규모가 연간 9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USA 투데이는 은퇴자협회(AARP)가 최근 조부모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국내 조부모 약 6500만 명 가운데 15%는 손주를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돌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부모들은 손주를 돌보는 데에 평균적으로 연간 500시간 이상을 사용했다. 이 같은 무급 노동 시간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약 12주 반에 해당한다. 조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조부모들은 지난해 손주를 위해 1인당 평균 2654달러를 지출했다. 선물과 기념일, 간식 등에 700달러 이상을 사용했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 지원에도 약 400달러를 썼다. AARP는 조부모들의 무급 돌봄 노동과 금전 지원을 합산한 경제적 가치가 연간 9040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상당수 조부모들은 자신의 노력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1%는 가족들로부터 당연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답했으며 13%는 육체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카시아 게이(69)는 은퇴 후 여행을 꿈꿨지만 현재는 손주들의 등하교와 각종 활동을 챙기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최근 여행을 다녀온 뒤 가족들로부터 “학기 중에는 여행을 가지 말라”는 말을 듣고 섭섭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보육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자녀 세대의 부모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응답자의 28%는 자녀나 손주와 가까이 살기 위해 이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AARP는 “많은 가정이 조부모의 돌봄에 의존하고 있으며, 조부모들은 가정과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영채 기자무급노동 조부모 조부모 손주 조부모의 돌봄 상당수 조부모들
2026.06.22. 21:10
가주가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낡은 가스 설비를 전기 설비로 교체하는 가주전기화사업(EBD)을 시작했다. 우선 대상 지역은 포모나와 샌버나디노, 샌타애나, 랭커스터 등이다. EBD는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이동식 주택 등에 설치된 노후한 가스기기를 친환경적인 전기 설비로 교체해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낡은 가스기기는 에너지 비용뿐 아니라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적지 않다. 반면 전기 기반 설비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인덕션 레인지는 가스 연소 과정이 없어 실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조리 속도도 빠르다. 히트펌프 온수기는 가스 온수기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훨씬 적어 유틸리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고정 수입에 의존하는 시니어들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가구별 상황에 따라서는 가전제품 교체를 넘어 단열재 설치와 건물 공기 누출 차단,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외피 개선 공사도 지원한다. 안유회 객원기자시니어 가스 전기 설비 가스 설비 온실가스 배출
2026.06.21. 20:00
고소득 부부들 사이에서 새로운 은퇴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전략은 65세부터 70세까지 401(k)를 생활비로 쓰면서 소셜연금 수령을 70세까지 늦추는 것이 핵심이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히 연금을 늦게 받는 전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절세와 메디케어 보험료 관리, 로스IRA 전환, 생존 배우자 보호까지 모두 고려한 복합 은퇴 설계 전략이다. 예를 들어 65세 부부가 트러디셔널 401(k)에 250만 달러를 갖고 있고 각자 만기은퇴연령(FRA)인 67세 기준 월 3300달러의 소셜연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들이 67세부터 바로 연금을 신청하면 가구 기준 월 6600달러를 받게 된다. 하지만 70세까지 수령을 늦추면 상황은 달라진다. 만기은퇴연령 이후 연금 신청을 미루면 연간 8%의 지연 은퇴 크레딧이 추가된다. 70세에 신청하면 월 수령액은 개인당 약 4092달러로 늘어난다. 부부 합산 월 수령액은 8184달러가 되고 67세 기준보다 약 24% 늘어난다. 여기에 물가연동조정(COLA)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실제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다. 문제는 그 사이 5년 동안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하느냐다. 최근 확산되는 전략은 바로 이 시기에 401(k)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은퇴 자산의 상당 부분을 먼저 써버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계산하면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0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하면 67세부터 연금을 받는 경우 부부의 총 소셜연금 수령액은 약 182만 달러 수준이다. 반면 70세까지 기다리면 총 수령액은 약 196만 달러로 늘어난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14만 달러의 차이가 난다. 여기에 생존 배우자가 계속 더 많은 연금액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차이는 훨씬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이 전략을 특히 주목하는 이유는 세금 때문이다. 65세부터 70세까지는 아직 소셜연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과세 소득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세금을 설계하는 황금 구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필요한 만큼만 401(k)를 인출하거나 로스 IRA로 전환하면서 세율 구간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은퇴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최소의무인출(RMD)은 73세부터 시작된다. 이 전략은 73세가 되기 전에 세금이 부과되는 트러디셔널 IRA 계좌의 잔액을 줄여 앞으로 있을 의무인출 액수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50만 달러 계좌에서 65만 달러를 먼저 인출하거나 로스IRA로 전환하면 향후 최소의무인출을 계산하는 기준 잔액 자체가 약 26% 줄어들게 된다. 결과적으로 70대와 80대에 있을 의무인출 규모와 세금 부담도 장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메디케어의 소득연동 추가 보험료(IRMAA)다. IRMAA는 일정 소득 이상 은퇴자에게 메디케어 파트B와 파트D 보험료를 추가 부과하는 제도다. 올해 기준 부부합산 수정조정총소득(MAGI)이 21만8000달러를 넘으면 첫 번째 IRMAA 구간이 시작된다. 문제는 메디케어가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한다는 점이다. 65세에 과도하게 로스IRA로 전환하거나 401(k)에서 크게 인출하면 67세에 메디케어 보험료가 급등할 수 있다. 첫 번째 구간만 넘어도 부부 기준 연간 수천 달러 수준의 추가 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고 더 높은 구간으로 올라가면 부담은 수천 달러가 더 늘어난다. 최근 금리도 이런 전략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는 4%대 수준이다. 머니마켓펀드(MMF)나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 매력이 약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환경에서는 단순 현금 보유보다 현재 세율이 명확할 때 세금 이연 자산을 전략적으로 로스IRA로 전환하는 편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배우자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하는 상황에서는 소셜연금 지연 전략은 더 중요해진다. 사회보장제도에서는 배우자가 사망하면 두 사람의 연금 가운데 더 큰 금액 하나를 택한다. 따라서 70세까지 기다려 확보한 24% 높은 연금액은 남은 배우자의 평생 현금흐름 안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은퇴 설계에서 많은 계산 프로그램들이 생존 배우자 변수를 과소평가한다고 지적한다. 은퇴 설계 전문가들은 우선 사회보장제도 사이트(SSA.gov)에서 각 배우자의 기본 보험금액(PIA)과 만기은퇴연령, 70세 예상 수령액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조기 은퇴로 소득 공백 기간이 생겼거나 최근 소득 기록이 달라졌다면 예상 연금액도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또 401(k) 인출 계획과 로스IRA로 전환 계획을 하나의 시뮬레이션으로 함께 관리하면서 매년 수정조정총소득이 IRMAA 기준선인 21만8000달러 아래로 유지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IRMAA 기준선을 단순 참고 수치가 아니라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처럼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정 연도에 로스IRA로 전환 규모가 커서 IRMAA 구간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재정 설계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익이 클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생활비 소셜 소셜 수령액 은퇴 전략 메디케어 보험료
2026.06.21. 20:00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OC교통국(OCTA)의 협력단체가 됐다. 센터 측은 지난 5일 OCTA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OCTA의 다양한 시니어 대상 서비스 프로그램 홍보를 돕게 된다고 밝혔다. OCTA는 회원 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는 센터의 셔틀버스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지원해왔다. OCTA 측은 “한인 시니어를 위해 활동하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단체 중 하나인 OC한미시니어센터와 교통국은 커뮤니티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통해 앞으로 한인에게 도움이 되는 교통 서비스를 홍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통 서비스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보조 교통 프로그램(OC Access)도 포함된다. 피터 이 센터 사무국장은 “OCTA는 파트너십 체결 후, 우리 센터의 홍보 배너와 전단지 제작을 이미 지원했다. 센터는 앞으로 한인 시니어들이 OCTA가 제공하는 이동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OCTA가 제공한 3대의 미니 버스로 한인 시니어 밀집 지역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련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협력단체 교통국 oc교통국 협력단체 한인 시니어들 셔틀버스 프로그램
2026.06.16. 20:00
한미시니어센터 에인절스 oc한미시니어센터 회원 경기 단체
2026.06.15. 20:00
고령층 룸메이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룸메이트 매칭 플랫폼 스페어룸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룸메이트 연령층은 6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다. 이들의 임대시장 내 비중은 지난 10년 사이 세 배 이상 늘어났다. 그 다음으로 증가 폭이 큰 집단은 55~64세다. 스페어룸의 맷 허친슨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많은 중장년층이 인생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 룸메이트 생활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친슨 디렉터는 "직업을 바꾸거나 이혼을 겪는 경우가 많은 50~60대는 10년 전만 해도 원베드룸이나 스튜디오를 임대했겠지만 지금은 가격을 보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특정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렌트비가 초고가인 도시에서는 수치가 조금 더 높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렌트를 주택 구매 전 단계로 여겼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허친슨 디렉터는 "은퇴를 앞두고 저축이 충분하지 못한 이들에게 렌트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통계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10년 전만 해도 45세 이상 룸메이트는 전체 시장의 약 10%였지만 이제는 거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혼합형 거주도 급증하고 있다. 고령층 룸메이트 하면 비슷한 나이대끼리 함께 사는 모습을 생각하지만 현실은 더 다양하다. 스페어룸 조사에 따르면 룸메이트의 39%는 다세대 가구 형태로 최고령자와 가장 어린 사람의 나이 차이가 최소 20년 이상이다. 또 27%는 나이 차이가 30년 이상 나는 룸메이트와 함께 산다. 허친슨 디렉터는 "60대끼리나 20대끼리만 사는 것이 아니다"며 "세대가 섞여 사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는 다세대 관계가 사회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많은 고령층이 처음에는 룸메이트 생활을 꺼리지만 실제 경험 후에는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혼이나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처음에는 룸메이트 생활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시 가장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처음엔 직장에서 돌아와 불이 켜진 집을 보며 '아, 사람들과 또 대화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몇 달 뒤에는 오히려 '이야기할 사람이 있구나'라고 느낀다. 세 명이나 네 명이 함께 사는 공간은 작은 가족 같은 공동체가 된다는 것이다. 허친슨 디렉터는 이런 흐름이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주택 구매 가능성이 단기간에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령층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와 생활비 부담이 늘자 빈방을 임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식료품과 보험료 등 거의 모든 비용이 오르면서 룸메이트를 들이는 것이 현실적인 재정 전략이 되고 있다. 허친슨 디렉터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사람들도 특정 연령대에 반드시 특정한 경제적, 사회적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통념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는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현재의 주거 위기가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사람들의 필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제와 정책 시스템의 문제로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룸메이트 시니어 시니어 룸메이트 고령층 룸메이트 룸메이트 생활
2026.06.14. 20:00
조기 은퇴가 인지 기능 저하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어바인 연구진은 최근 미국경제연구소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을 그만두는 것인지, 일을 그만두면서 인지 기능 저하가 빨라지는 것인지를 연구한 결과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51~64세 남성 가운데 조기 은퇴자는 계속 일한 이들보다 인지 기능 저하 징후가 더 많이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은퇴자의 인지 기능 점수가 정상 범위 아래로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았다. 계속 일한 같은 연령대과 비교하면 몇 점 정도 낮았다. 연구진은 50대 비경제활동 인구에서 나타난 인지 기능 감소 수준이 일반적인 60~70대 노화 과정의 약 2년치 인지 저하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극단적 변화는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라는 것이다. 연구 공동 저자인 데이비드 뉴마크 UC어바인 경제학과 교수는 연구 결과를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뉴마크 교수는 "51세에 장기 실직을 경험하거나 계획적으로 조기 은퇴를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치매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평균적 경향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뉴마크 교수는 조기 은퇴 후에도 직장에서 하던 활동 가운데 뇌를 자극하던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장수·건강노화센터의 비제이 페리야코일 디렉터는 직장이 목적의식과 정신적 자극,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직장은 하루 8시간 동안 뇌를 체육관에 보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는 직장만이 유일한 뇌 체육관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은퇴 후에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면 직장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인지기능 은퇴 인지기능 저하 인지 저하 조기 은퇴
2026.06.1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