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반년 만에 이룬 '미친 성과' 손흥민, '스타들의 슈퍼스타'로..."LAFC,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의 존재감이 이제는 리그 내부의 평가까지 바꿔놓고 있다. 경기력은 물론, "함께 뛰고 싶은 팀"이라는 상징성까지 손흥민의 이름이 중심에 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 선수협회(MLSPA)가 실시한 연례 선수 설문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리그 전역에서 500명 이상의 현역 선수들이 참여했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항목은 '가장 뛰고 싶은 팀'이었다. 결과는 명확했다. LAFC가 1위를 차지했다. 인터 마이애미 CF,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리오넬 메시(39)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상징성은 컸다. SI는 그 이유를 분명히 했다. "LAFC는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같은 세계적인 스타를 영입하며 MLS에서 가장 매력적인 팀으로 급부상했다"라고 짚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서는 "현재 LAFC를 대표하는 최대 스타 중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설문 한 항목에 그치지 않았다. LAFC는 같은 조사에서 '최고의 홈 어드밴티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BMO 스타디움의 열기와 '3252 서포터스'의 응원 문화가 핵심으로 꼽혔지만, 그 중심에 글로벌 아이콘 손흥민이 있다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SI는 "2만2000명 규모의 경기장이지만, 3252석이 만들어내는 응원 장벽은 MLS 최고 수준"이라며 "이 분위기는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파급력은 이미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반복 확인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의 MLS 진출을 두고 "현지에서는 메시급 임팩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BBC에 따르면 손흥민의 LAFC 입단 기자회견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했고, 영입 직후 LAFC의 소셜 미디어 조회수는 594% 급증했다. 누적 반응은 약 340억 회에 달했다. 그라운드 위에서도 기대는 즉시 결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이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스타 영입'이 아닌 '팀의 엔진'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FC 댈러스전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은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LAFC 구단 역사상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컸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의 선택은 성공이었다. 몇 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거절했던 결정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2023년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봉 3000만 유로, 4년 총액 1억2000만 유로에 달하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이후 그는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갔고, 2024-2025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뒤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채 반 시즌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미 MLS 팬들뿐 아니라 선수들 사이에서도 '존중받는 슈퍼스타'로 자리 잡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2:11

썸네일

[공식발표] '승격 노린다' 서울E, ‘베테랑 공격수’ 김현 영입! 공격진에 경험과 높이 더한다

[OSEN=정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공격수 김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현은 K리그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전북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 제주, 아산, 부산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24년에는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2:03

썸네일

[공식발표] "K리그 다시 돌아와 기뻐"...'안산→성남→브라질' 가브리엘, 부산 손 잡고 한국 복귀 "승격 위해 열심히 뛰겠다"

[OSEN=고성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안산, 성남 등에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29)을 영입했다. 가브리엘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왼발 윙어로서 좋은 킥과 발재간도 갖고 있다. 1996년생인 가브리엘은 2017년 브라질의 리우 브랑코 S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브라질 내 여러 구단과 포르투갈 리그 또한 거쳤다. 2023년에 안산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인 가브리엘은 전반기 리그 18경기 4골 2도움으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름에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던 성남으로 이적해 11골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29경기 8골 5도움으로 첫 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이듬해에는 부상의 여파로 6경기 1도움만 기록하며, 여름에 팀을 떠나게 됐다. 2025년에는 브라질의 브루스키 FC와 보타포구 FC 소속으로 리그와 컵 대회에서 3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가브리엘은 부산에 온 소감으로 “부산이라는 좋은 팀에서 다시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올 시즌 부산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브리엘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한 부산은 오는 1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22:03

썸네일

[공식발표] "무조건 승격!" 부산, MF 손준석 영입으로 중원 강화...'왕성한 활동량+뛰어난 킥력' 전천후 자원 품었다

[OSEN=고성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안산그리너스에서 미드필더 손준석(25)을 영입해 중원에 활력을 더한다. 2000년생의 중앙 미드필더 손준석은 동원과기대 재학 당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도움상을 수상한 유망주 출신이다. 졸업 후 김해FC와 창원FC를 거쳐 2025시즌 안산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입단하자마자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에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해 리그 31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손준석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중원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뛰어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과감한 중거리 슈팅과 정확한 롱패스 또한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안산에서는 윙백으로도 한 번씩 출전하는 등 전천후 자원으로서 활약했다. 손준석은 부산에 입단한 소감으로 “명문 구단인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승격을 하기 위해서 온 만큼 훈련 때부터 진지한 모습으로 임할 것이고, 무조건 열심히 해서 무조건 승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준석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 부산은 오는 1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21:57

썸네일

[공식발표] 5년 만에 돌아왔다! 안산, '2021시즌 주장' 베테랑 DF 연제민 영입...경험과 리더십 더했다

[OSEN=고성환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K리그 베테랑 수비수 연제민(32)을 영입하며 팀에 경험과 안정감을 더했다. 지난 2021시즌 안산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던 연제민이 5년 만에 다시 안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연제민은 2012 AFC U19 국가대표, 2023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 2016 AFC U23 국가대표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성장해 온 수비수다. K리그에서는 2013년 수원에서 데뷔해 부산아이파크, 전남드래곤즈, FC안양, 화성FC 등을 거치며 통산 151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중국과 일본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국제 경험까지 두루 갖춘 13년 차 베테랑이다. 안산과 인연도 깊다. 연제민은 지난 2020년 여름 이적을 통해 안산에 합류했으며, 2021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33경기에 출전하며 안산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연제민은 뛰어난 제공권과 스피드를 겸비한 중앙 수비수로,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적극적인 대인 수비가 강점이다. 또한 후방에서의 빌드업 능력과 풍부한 경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내 수비진을 조율할 수 있는 베테랑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제민은 “5년만에 안산에 돌아오게 되어 영광이다. 팬분들의 열정을 빨리 만나고 싶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21:52

썸네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새해 인사에도 웃지 못한 울버햄튼...팬들 "한 경기만 이겨도 좋겠다"

[OSEN=정승우 기자] 새해 첫날,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인사는 담담했지만, 돌아온 팬들의 반응은 슬픔이 섞여 있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울버햄튼 패밀리의 팬, 스태프,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2026년이 되길 바란다(Wishing a happy and healthy 2026 for our fans, staff and everyone in the Wolves Family)"는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댓글 창은 축복보다 현실 인식이 먼저였다. 현지 팬들은 "작년에 너무 많은 경기를 졌다. 올해는 무패다!", "더 많은 경기를 이긴다면 우리는 행복할 거야. 힘내 늑대들",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만이라도 이겨줘", "한 경기만 이겨도 정말 멋질 것"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웃음 섞인 문장 뒤에는 길어진 무승의 시간과 바닥으로 떨어진 기대치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배경은 분명하다. 울버햄튼은 2025-2026시즌 리그 19경기에서 3무 16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부리그 역사상 123년 만의 19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한 경기만 이겨도 좋겠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다. 팀의 침체는 황희찬(30, 울버햄튼)의 시즌과도 겹친다. 기록은 냉정했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해 말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균 평점을 기준으로 각 구단 최저 평점 선수를 선정했고, 울버햄튼에서는 평균 6.07의 황희찬이 지목됐다. 매체는 "시즌 전체가 형편없다. 모든 책임을 한 선수에게 돌릴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결과는 뼈아팠다. 시즌 초반은 그나마 기회가 있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연속 선발로 나서며 압박과 활동량으로 역할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결정력과 판단에서 아쉬움이 반복됐고, 토트넘전에서는 전술적 핵심 임무를 맡았음에도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되는 장면이 상징처럼 남았다. 감독 교체 후에는 출전 시간 자체가 줄었고, 다시 선발 기회가 주어져도 반등은 쉽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의 실책 장면은 혹평으로 이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울버햄튼의 새해 인사는 '희망의 선언'이기보다 '버텨보자'는 메시지에 가깝다. 팬들의 댓글은 기대치를 한껏 낮춘 채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제 목표는 거창하지 않다. 한 경기의 승리, 흐름을 끊는 한 번의 결과다. 2025년을 버텨낸 팀과 선수에게 2026년은 반전의 시간이어야 한다. 울버햄튼의 인사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스코어보드에 찍히는 숫자가 달라져야 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1:46

썸네일

'신년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 심장 수술 진행..."예상보다 2시간 이상 오래걸려"

[OSEN=정승우 기자] 'UFO 킥의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53)가 심장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심장 관련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40분가량으로 예상됐던 시술은 '합병증'으로 인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카를로스는 다리 정밀 검진 과정에서 작은 혈전이 발견돼 추가 검사를 받았고, 전신 MRI 검사 결과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즉시 카테터 삽입 수술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향후 이틀간 병원에서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를로스는 구단 및 측근을 통해 "지금은 괜찮다"라고 짧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었지만, 수술 이후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원은 카를로스가 올해 겪은 두 번째 건강 문제로 전해진다. 그는 지난 4월 네팔 슈퍼리그 참가를 위해 예정돼 있던 네팔 방문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일정이 조정돼 카트만두에 도착해 대회 결승 일정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카를로스는 올해 초 개인사와 관련된 보도로도 주목을 받았다. 일부 현지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가 이혼설과 함께 훈련장에 머물고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아내 마리아나 루콘과의 결별설, 그리고 거액의 재산 분할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파장이 컸다. 카를로스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나와 가족에 대해 허위이자 악의적인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며 "클릭을 노린 조작된 보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가족의 지지를 받으며 개인 거주지에 머물고 있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사생활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 카를로스는 2002 FIFA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세 차례 들어 올린 전설적인 풀백이다. 그라운드를 떠난 뒤에도 세계 축구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이번 건강 이상 소식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다만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면 큰 고비는 넘긴 상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1:12

썸네일

“너무 어이가 없었다!” 양민혁 미친 결승골 맞은 상대팀 감독, 넋이 나갔다

[OSEN=서정환 기자] 양민혁(19, 포츠머스)의 미친 한 방에 상대팀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포츠머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추가시간 양민혁의 극장골이 터져 찰튼 애슬레틱을 2-1로 꺾었다. 포츠머스는 시즌 6승7무10패(승점 25)로 21위로 도약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양민혁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간 양민혁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면서 이날의 영웅이 됐다.  경기 내용은 혼돈 그 자체였다. 포츠머스는 후반 24분 코너 쇼네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포츠머스가 7분 하비 닙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했다.  포츠머스를 양민혁이 살렸다. 후반 추가시간 8분 마지막 공격에서 양민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아크 정면에서 세컨드볼을 잡아낸 그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현란한 테크닉을 선보였다. 수비수가 타이밍을 잃은 작은 탐을 타 양민혁이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대각선으로 낮게 깔린 슈팅은 그대로 골키퍼를 지나 왼쪽 골대 하단에 꽂혔다.  양민혁의 슈퍼테크닉과 침착함이 고루 돋보인 골이었다. 강등위기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한 슈퍼골이었다. 홈팬들이 대폭발했다. 이날 양민혁은 최고평점 8.72를 받았다.  경기 후 찰튼의 나단 존스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그는 “우리팀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최소한 승점 1점은 가져갔어야 할 경기였다. 두 골을 실점해서 실망스럽다. 특히 두 번째 실점은 어이가 없었다. 수비를 더 잘했어야 했다”면서 양민혁 골에 한탄했다.  그는 “오늘처럼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면 챔피언십에서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선수들에게 일갈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31. 20:52

썸네일

"가장 잘할 때가 바로 매각 적기" 프랭크 토트넘 감독, 구단 체질 개선 나선다..."잘 파는 구단으로"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벽두부터 '판매 전략'을 꺼내 들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구단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제는 잘 파는 팀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동시에 브레넌 존슨(25, 토트넘)의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존슨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로 알려졌다. 존슨은 향후 24시간 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팰리스는 그가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맞춰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새해 첫 경기이자 친정팀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적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정 방식의 축구, 문화, 훈련만 잘한다고 최상위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많은 요소가 필요하고, 그중 하나가 바로 '판매'"라고 말했다. 이어 "상위 클럽들을 보면 선수 판매를 매우 잘한다. 토트넘도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구단 상부에서 매우 열심히 작업 중인 사안이고, 모든 것은 서로 연결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존슨의 이적은 이러한 기조를 상징하는 첫 사례로 읽힌다. 존슨은 2023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4,750만 파운드(약 927억 원) 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번 3,500만 파운드 이적은 포레스트에 지급해야 할 잔여 금액을 충당하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손익만 놓고 보면 '손해 매각'에 가깝지만, 프랑크 감독은 장기적인 구조 개선에 방점을 찍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브라이언 음뵈모를 언급했다. 음뵈모는 2019년 프랑스 트루아에서 10대 선수로 합류한 뒤 6년간 성장했고,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7,1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에 이적했다. 이어 "좋은 성공 사례는 많지만, 대부분 시간이 필요하다. 음뵈모 역시 19세에 와서 6년이 걸렸다"라며 "브렌트포드에서는 선수가 기량의 정점에 올랐을 때가 바로 팔아야 할 시점이었다. 토트넘은 환경이 다르지만, 원칙 자체는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이자 유로파리그 결승 결승골로 17년 무관을 끝낸 존슨의 이탈은 전력 공백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프랭크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잘 사는 팀'에서 '잘 파는 팀'으로의 전환을 택했다. 존슨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니라, 토트넘이 선택한 방향성을 드러내는 신호탄에 가깝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0:18

썸네일

[공식발표] 수원FC 위민,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 영입

[OSEN=정승우 기자] 수원FC 위민이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를 영입하며 공격 전력에 무게를 더했다. 풍부한 국제 경험과 꾸준한 득점력을 갖춘 최유리의 합류로 수원FC 위민은 한층 더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확보하게 됐다. 수원FC는 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 영입 소식을 전했다. 1994년생 최유리는 2016년 구미-세종 스포츠토토에서 WK리그에 데뷔해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를 거쳐 2023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WFC에서 활약했으며, A매치 69경기 13득점을 기록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활용도가 강점이다. 최유리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며, 상대 수비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 공격수다. 특히 해외 무대와 대표팀 경험을 통해 다져진 경기 운영 능력은 W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수원FC 위민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리는 “스피드 플레이로 그라운드 위에서 스스로 꾸준히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팀 차원에서도 선수들과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수원FC 위민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20:09

썸네일

2026년 새해부터 토트넘 '폭망'? 케인~손흥민~존슨까지! 토트넘, 3연속 최다 득점자와 이별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브레넌 존슨(24)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존슨 이적을 두고 막바지 협상에 도달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82억 원) 수준이다. 런던 남부를 연고로 하는 팰리스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투입해 존손을 품을 계획이다. 이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존슨은 24시간 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일정이 맞는다면 오는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부터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존슨은 2023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 총액은 4750만 파운드(약 926억 원)였다. 그는 지난 시즌 몸값을 톡톡히 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18골을 뽑아냈다. 팀 내 최다득점자였다. 특히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를 둘러싼 기류가 차가워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가 급감했다. 존슨은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에 나섰는데, 평균 출전 시간은 경기당 44.8분에 불과하다. 최근 7경기 중 선발 출전은 한 차례였다. 리그에서 8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득점이 없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시즌 시작하자마자 측면에 존슨 대신 윌손 오도베르와 마티스 텔을 우선적으로 사용했다.  그럼에도 존슨에 대한 시장 평가는 나쁘지 않다.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고 어린 나이에 득점 감각 잠재력도 좋단 이야기를 듣는다. 팰리스 외에도 본머스가 그의 상황을 지켜봤다. 본머스는 안투안 세메뇨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존슨을 대안으로 검토했다. 팰리스는 '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35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종전 기록은 2016년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 당시의 2700만 파운드(약 526억 원)였다. 만약 존슨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3시즌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잃게 된다. 2022-2023시즌 해리 케인, 2023-2024시즌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번 공격의 중심을 내보내는 셈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31. 19:54

썸네일

[공식발표] '경질 위기' 알론소 초비상! 대형 악재 터졌다...'2025년 59골' 음바페, 무릎 부상 "마드리드 더비도 불투명"

[OSEN=고성환 기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첩첩산중에 빠졌다. 이번엔 '대체불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7)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 부상 진단 보고서: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오늘 우리의 음바페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결과 그는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단 음바페는 오는 5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 2026년 첫 경기는 뛸 수 없게 됐다. 스페인과 프랑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최대 3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려가 현실이 될 시 앞으로 4경기 이상을 음바페 없이 버텨내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다. 가장 큰 문제는 약 일주일 뒤면 레알 마드리드가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치러야 한다는 점. 이는 알론소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지만, 에이스인 음바페가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디 애슬레틱' 스페인판은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무릎 부상으로 베티스전에서 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아틀레티코와 수페르코파 4강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음바페는 한동안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왔고, 수요일에 검사받았다"라고 짚었다. 알론소 감독으로서는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이기 때문.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25년 마지막 경기였던 세비야전에서도 득점하며 2013년 호날두가 세웠던 구단 단일 연도 최다 득점(59골)과 타이를 이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 부임한 알론소 감독 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반엔 라리가 1위를 질주했지만, 연말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패배가 많아졌다. 경기력도 뚝 떨어지면서 8경기에서 2승 3무 3패에 그치기도 했다. 여기에 선수단 불화도 지적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부진의 이면에는 선수단과 소통 문제도 있다. 선수들이 알론소의 축구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은 지난 10월 엘 클라시코 승리 이후 거의 모든 경기에서 나온 경기력 저하와 통제력 부족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 와중에도 혼자서 더 날카로워진 모습을 자랑하던 음바페지만, 이제는 그마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뿐만 아니라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 엄청난 슈퍼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를 제외하면 모두 알론소 감독 밑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에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알론소 감독은 경질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최근 3부리그 팀 탈라베라와 알라베스, 세비야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급한 불은 껐으나 여전히 미래는 불투명하다. 탈라베라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등 경기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라이벌 아틀레티코와 맞대결이 알론소 감독의 생명줄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도 최대한 알론소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하지만, 여기서 더 미끄러진다면 용납할 수 없는 성적이기에 결단을 내릴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수페르코파가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아틀레틱 빌바오가 격돌하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팀의 반등을 증명해야만 알론소 감독에게 다음 기회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음바페가 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타개책을 찾아야 다음을 바라볼 수 있는 알론소 감독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ESPN, B/R 풋볼, 레알 마드리드, 원풋볼,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19:28

썸네일

'라스트 댄스' 간절히 원하는 네이마르, '초강수' 던진다...소속팀 산투스와 재계약 추진

[OSEN=정승우 기자] 네이마르 주니오르(34, 산투스)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브라질 현지와 영국 '데일리 메일'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소속팀 산투스 FC와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 12월까지 동행하기로 합의했다. 월드컵 본선 명단을 결정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992년생인 네이마르는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뒤 확실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고, 주벤투지전 해트트릭으로 주장 완장을 찬 채 존재감을 과시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거취가 불투명했지만, 산투스 잔류가 대표팀 복귀에 가장 현실적인 길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선발된다면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고 트로피를 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문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 다만 네이마르는 2023년 9월 무릎 중상을 입은 이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2023년 알 힐랄로 이적한 뒤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산투스로 돌아온 이후에도 공백은 길었다. 이적 이후 결장한 경기만 89경기에 달한다. 그럼에도 성과는 있었다. 지난 시즌 브라질 세리에A에서 11골 4도움을 올리며 산투스의 잔류를 이끌었다. 통산 기록도 여전히 화려하다. 네이마르는 2023년 9월 펠레를 넘어 A매치 최다 득점자가 됐고, 128경기에서 79골을 넣었다. 월드컵 출전을 향한 '마지막 카드'도 준비 중이다. 네이마르는 '닥터 미라클'로 불리는 브라질 물리치료사 에두아르두 산투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부분 관절경 반월상연골 절제술을 받은 뒤 산투스의 맞춤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필리페 쿠티뉴, 마테우스 쿠냐 등이 그의 관리 아래 빠른 복귀를 이뤄낸 바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시선은 냉정하다. 그는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함께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누구에게도 빚진 것은 없다"라며 "3월 FIFA 일정 이후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못 박았다. 월드컵은 6월, 최종 명단은 5월에 확정된다.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네이마르가 산투스에서의 선택을 '대표팀 복귀'로 연결할 수 있을지, 그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이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19:08

썸네일

'하남자' 호날두, 무리뉴한테 혼나고 울었다..."그냥 수비 가담 말한 건데"

[OSEN=정승우 기자] '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울었다. 상대 풀백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칠게 질책했고, 그 과정에서 호날두가 눈물을 흘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장면은 당시 팀 동료였던 루카 모드리치의 증언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무리뉴와 호날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다. 경기장 위에서는 환상적인 조합이었다. 호날두는 무리뉴 체제에서 164경기 168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고, 무리뉴는 첫 두 시즌 동안 트로피 3개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둘의 관계는 늘 긴장 속에 놓여 있었다. 모드리치는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라커룸에서 무리뉴가 호날두를 울게 만든 걸 직접 봤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단 한 번, 상대 풀백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무리뉴는 그걸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확한 경기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2013년 1월 발렌시아전(레알 마드리드 2-0 승) 이후 벌어진 충돌을 유력한 사례로 꼽는다. 당시 무리뉴는 호날두의 수비 가담 부족을 공개적으로 질책했고, 호날두는 "내가 당신을 위해 해온 모든 걸 생각해 봐라. 어떻게 나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라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이후 둘의 관계는 급격히 식었다. 무리뉴의 마지막 시즌, 호날두는 감독 거취 질문에 "내 미래와 클럽만 중요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불과 몇 달 전 무리뉴가 "리오넬 메시가 지구 최고라면, 호날두는 우주 최고"라고 극찬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무리뉴는 레알을 떠난 뒤 "전술적인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한 게 유일한 문제였다"라며 "그는 스스로 모든 걸 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라고 돌아봤다. 한때 "우리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호날두를 지도한 건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라고 평가를 바꿨다. 호날두 역시 생각이 달라졌다. 그는 훗날 "무리뉴는 내가 만난 감독 중 최고"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보다도 위에 놓았다. 모드리치 또한 무리뉴에 대한 존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감독으로서, 인간으로서 특별한 인물이다. 무리뉴가 아니었다면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매우 직설적이지만 항상 솔직하다. 그게 그가 가장 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호날두 비교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모드리치는 "그 논쟁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일 뿐 아니라 정말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 라커룸 안에서는 이런 장면도 존재했다. 호날두조차 예외 없이 질책했고, 무리뉴는 단 한 걸음의 수비도 용서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18:44

썸네일

[공식발표] 제주SK FC, 조자룡 제6대 대표이사 선임..."체질 개선과 체계적 선수육성 위한 적임자"

[OSEN=정승우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 제 6대 대표이사에  조자룡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본사부 임원이 선임됐다. 조자룡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2000)를 졸업하고 2001년 SK에너지 석유사업 소매팀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 업무, 기획/전략 업무, 글로벌 사업개발 업무 등 다양한 보직에서 모기업 경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20년 1월 SK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서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Biz Partnering팀장(2022), 신규고객개발담당 및 시장개발실장(2023)을 거쳐, 최근까지 마케팅실장(2024)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축적해 왔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산하 주요 계열사(SK에너지, SK USA, SKTI, SKIET 등)를 두루 거치며 전략·마케팅·글로벌 사업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자룡 신임 대표이사는 창의적 경영 혁신 역량은 물론, 수평적 리더십과 다층적인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로서 2026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제주SK에 '행복날개'를 더해줄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자룡 신임 대표이사는 선수단 체질 개선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러한 변화의 기로 속에서 경청과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구단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력 재편과 인재 발굴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조자룡 신임 대표이사는 "제주SK FC가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수단 체질 개선과 선수 육성 시스템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제주SK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구단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주SK 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18:32

썸네일

아스날이 1위? PL 우승 경쟁 아직 모른다..."발롱도르 미드필더 돌아옵니다"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숨을 고르고 있다. 우승 트로피는 없었지만, 팀은 무너지지 않았다. 그리고 '기둥'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55) 감독이 2025년 맨체스터 시티의 반등을 '가장 자랑스러운 시즌 중 하나'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과르디올라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30)의 복귀를 앞두고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며 경쟁 구단들을 향해 경고장을 던졌다. 맨시티는 이례적으로 무관에 그쳤던 지난 시즌을 딛고 2025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경기당 승점(PPG)을 기록 중이다. 아스날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수치상 리그 최고 성적이다. 새해 첫날 선덜랜드 원정을 앞둔 시점에서, 맨시티는 선두 아스날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불과 1년 전 이 시점엔 무려 14점 뒤져 있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문제를 극복해 나간 방식 자체가 위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 코칭스태프, 백룸 스태프 모두를 포함해 우리가 겪은 어려움을 생각하면, 팀으로서 가장 훌륭한 시즌 중 하나였다"라며 "돌이켜볼수록 나는 이 클럽이 위기를 다룬 방식이 더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반등의 핵심은 로드리였다. 2024년 9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그는 이후 햄스트링 문제까지 겹치며 2025년 리그에서 단 두 차례 90분 출전에 그쳤다. 그의 부재는 곧바로 시티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이제 로드리는 복귀가 가능한 상태다. 과르디올라는 "로드리가 있을 때 우리는 분명 더 강한 팀"이라며 단언했다. 지난해 1월 맨시티는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약 1억 7,200만 파운드를 쏟아부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과르디올라는 "그 영입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없었을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 컨퍼런스리그를 치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시즌 후반 10~15경기 동안 우리는 리그 최고의 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은 비교적 조용할 전망이다. 다만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영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세메뇨는 첼시전에서 롱 스로인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과르디올라는 "우리 팀엔 없는 무기"라며 그의 장점을 인정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18:15

썸네일

[공식발표] "레전드 몰리나를 꿈꾸며"...FC서울, 외국인 공격수 후이즈 영입

[OSEN=정승우 기자] FC서울이 스트라이커 후이즈(Leonardo Acevedo Ruiz, 30)를 영입하며 공격 라인업을 강화했다. FC서울은 1일 구단 공식 채널은 통해 공격수 후이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이즈의 영입은 새 시즌 서울이 최전방 득점력 보강과 공격 전개 작업에 새로운 활로를 더하기 위한 결정이다. 무엇보다 서울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피니셔를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FC서울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는 마우리시오 몰리나의 고향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태어난 후이즈는 유년기 때 포르투갈로 넘어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 유스를 거쳐 포르투갈, 스페인, 우크라이나 등 유럽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4시즌 처음으로 K리그2 무대에 입성해, 2년간 K리그 통산 71경기에 출전 30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후이즈는 187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골 결정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다. 폭넓은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압박을 분산시키고, 공격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C서울 검붉은 유니폼을 입은 후이즈는 “FC서울 일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왔음에 너무 큰 기쁨이다. 골과 도움 그리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FC서울에는 많은 팬분들이 계신데 저를 신뢰해 주실 그분들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후이즈 서울에 왔다!”라는 임팩트 있는 멘트를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첫 입단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C서울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1. 18:03

썸네일

'나도 여기서 세리머니 하고 싶다' 손흥민이 끌어올린 LAFC 위상... 선수들, '팀메시'보다 'TEAM손흥민' 원한다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의 합류는 LAFC를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어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클럽으로 끌어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MLS 선수협회(MLSPA)가 2026시즌을 앞두고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를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리그 전역 500명 이상의 현역 선수가 참여했다. 설문 항목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질문은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클럽’이었다. 결과는 LAFC였다. 리그 정상에 오른 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SI는 그 배경으로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영입을 짚었다. 매체는 “LAFC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합류하며 MLS에서 가장 매력적인 팀이 됐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파급력은 세계가 인정한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MLS 진출을 두고 ‘메시급 임팩트’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메시가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입단 당시 리그 전체의 관심을 끌어올렸듯 손흥민 역시 비슷한 효과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LAFC는 같은 설문에서 ‘최고의 홈 어드밴티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포터스가 만들어내는 응원 문화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SI는 “3252석에서 형성되는 응원 장벽은 원정팀뿐 아니라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라며 LAFC의 홈 분위기는 단순한 환경 요소를 넘어 하나의 경쟁력이 됐다고 전했다. 설문 조사 결과가 말해주 듯 LAFC의 손흥민 영입은 올해 가장 잘한 일로 꼽힌다. 2024-20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뒤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에게 MLS 적응 기간이 길게 필요하진 않았다. 반 시즌도 되지 않아 팬과 선수 모두에게 존중받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후반기 합류로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그럼에도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순위가 상승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비록 MLS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종료 직전 극장 프리킥 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실축해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그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다.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가 구단 창단 첫 MLS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클럽으론 LAFC가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31. 17:56

썸네일

'29개 구단 체제 시작' K리그 권오갑 총재, 2026년 신년사..."팬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리그 만들겠다"

[OSEN=고성환 기자]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오갑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K리그의 목표를 ‘팬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리그’로 제시하며, ▲경기력 및 서비스 수준 강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 이하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K리그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 명 돌파라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K리그가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그 흐름을 이어, 2026년은 그 준비가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 네 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경기력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K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됩니다. 이를 통해 구단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하게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 확대를 통해 K리그의 경기 수준과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안착, 스카우팅 시스템 개선, 부가 데이터 및 스포츠 사이언스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여 리그의 장기적 경쟁 기반을 탄탄히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력과 직결되는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훈련 시설 및 경기장 등급제를 통한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그라운드 잔디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경기장 관람 경험 역시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경기 운영 품질과 팬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K리그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 최고 리그’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K리그는 최근 수년간 해외 중계권과 글로벌 스폰서십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 2026년에는 이 성과를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장’의 단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중계권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자산의 해외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리그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K리그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리그로 나아가겠습니다. 셋째,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습니다. K리그는 그동안 리그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해 팬과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올해에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리그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팬 참여형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경기 분석과 중계, 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입해 K리그만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단-선수-팬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리그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 구조,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습니다. 넷째,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K리그는 그동안 유소년에서 프로까지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을 내실 있게 다지고, 재정 건전화 제도를 통해 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왔습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가치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왔습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과 구단 운영, 사회적 책임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팬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건강한 축구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저희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K리그는 2026년부터 김해, 용인, 파주가 새롭게 합류하며 K리그1 12개, K리그2 17개 구단 체제로 확대됩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K리그는, 이번 변화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팬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붉은 말이 지닌 강한 에너지와 도약의 상징처럼, 여러분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17:44

썸네일

"너넨 내가 한 말 정반대로 보도하잖아!" 펩 감독, 英 유력지 공개 저격..."기괴한 충돌" 현지 매체도 놀랐다

[OSEN=고성환 기자] "당신들은 내가 한 말을 정반대로 보도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불만을 터트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카이 스포츠 기자와 기괴하게 충돌했다. 그는 방송사가 자신의 말을 반대로 전달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스카이 스포츠를 저격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불만은 지난 10년간 지속되어 왔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달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하는 게 금지됐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카이 스포츠의 롤링 뉴스 채널을 본 뒤 내린 결정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번 발언은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맨시티는 2일 오전 5시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자리에서 앙투안 세메뇨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맨시티는 세메뇨 영입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65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해 그를 데려올 생각이며 선수 본인과도 거의 합의를 마친 상태다. 최근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의 세메뇨 영입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 구단이 바이아웃 조항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며 개인 협상도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세메뇨가 합류하면서 맨시티를 떠날 선수도 윤곽이 나왔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오스카르 보브가 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도르트문트행을 협상 중이다.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 규모로 협상 중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메뇨 이름이 나오자 얼굴을 찌푸렸다. 그는 질문을 던진 스카이 스포츠 기자에게 "스카이에서 왔지 않나? 좋다. 난 뭐라고 말할지 조심해야 한다. 말하고 나면 당신들은 내 말을 완전히 반대로 적고, 스크린에 띄운다. 그게 바로 내가 어제와 지금 겨울 이적시장은 완전히 닫혀 있다고 말한 이유"라고 답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과르디올라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스카이 스포츠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달 5-4로 승리한 풀럼전 사전 기자회견은 통상적인 절차와 달리 해당 방송사가 질문을 하지 않기도 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스카이 중계 시대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인 과르디올라는 명백히 불만을 품고 있지만, 풀럼전을 앞두고 왜 기분이 상했는지 구체적 이유는 불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31. 17:2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