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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격파' 보되/글림트 UCL 첫 승 만든 크누트센 감독, "자신감 얻었어...ATM 원정도 기대하겠다"

[OSEN=정승우 기자]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보되/글림트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전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은 보되/글림트가 잡았다. 전반 22분과 24분, 카스페르 회그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후반 13분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시티의 추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역사적인 승리를 지켜냈다. 보되/글림트는 이번 승리로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클럽 역사에 오래 남을 결과가 됐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셰틸 크누트센 보되/글림트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크누트센은 "정말 기분이 좋다. 오늘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세계적인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비를 잘해야 했다. 중앙 공간을 최대한 내주지 않아야 했고, 11명 모두가 하나로 움직여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좋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으면서 역습을 전개할 수 있었다. 상대가 공간을 내줄 때 우리는 아주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정말 멋진 골들을 넣었다"라며 웃었다. 이 경기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선정됐다. 크누트센 감독은 "하우게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최고의 팀, 최고의 상대와 맞붙는 큰 경기를 좋아하는 선수다. 오늘 정말 잘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축구는 팀 스포츠다. 함께 잘해야 하고, 그는 좋은 팀의 일부"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크누트센 감독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한 번 원정에서 스페인의 강팀을 상대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오늘 경기에서 얻은 자신감, 그리고 우리가 하나로 뭉쳤다는 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되처럼 작은 도시에서 왔다고 해도 축구에서는 언제나 기회가 있다. 우리는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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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와 불화설 아니다!’ 음바페 “사비는 훌륭한 감독...소문은 90% 거짓”

[OSEN=서정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을 부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음바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 배경에 라커룸 불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질문에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것이 결정되기 전에 팀을 떠났다. 슈퍼컵과 코파 델 레이 탈락도 그가 떠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며 알론소를 응원했다.  이어 음바페는 알론소와 불화설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너무 많고, 일부는 10%만 진실이고 90%는 거짓이다. 우리의 역할은 침묵 속에서 경기장에서 상황을 바꾸는 것”이라며 부정했다. 음바페는 최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생한 야유 논란과 관련해 특정 선수를 겨냥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레반테와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알론소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경질의 원인을 제공한 비니시우스, 벨링엄 등의 선수들이 나오자 홈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음바페는 19일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한 선수만 지목해 야유를 보낸 것이다. 이건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책임이다. 팬들은 우리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동료들을 감쌌다.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부진한 경기력과 이적설, 불화설까지 나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과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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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충격 패배'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우리 윙어 없었어...무기력한 패배 아니다"

[OSEN=정승우 기자] "무기력한 경기는 아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보되/글림트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시티는 승점 13점(4승 1무 2패)으로 전체 4위에 자리했다.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승리에 성공한 보되/글림트는 승점 6점(1승 3무 3패)으로 26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전반부터 보되/글림트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에 고전했다. 전반 22분과 24분 카스페르 회그에게 연속 실점하며 일찌감치 흔들렸고, 후반에도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 13분에는 페테프 하우게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로드리가 연속 경고로 퇴장당하며 중원이 완전히 무너졌다. 수적 열세 속에서 라얀 셰르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리그 페이즈 상위권 경쟁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빠르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물론 우리는 졌다. 나는 이 팀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던 팀이고, 그 기억도 생생하다. 우리는 몇몇 포지션에서 팀에 꾸준함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선수들이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시즌처럼 특정 시기에는 다소 취약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10명이 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싸웠다. 다만 많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올라와야 한다"라며 "울버햄튼전과 갈라타사라이전을 앞두고 빠르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부상 선수들도 단계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기력한 경기였다'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는 "오늘 우리는 제레미 도쿠도 없었고, 사비뉴도 없었고, 전통적인 윙어 자원이 없었다. 또 몇몇 포지션에서는 팀에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선수들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늘 팀이 존재하지 않았다고는 느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되/글림트는 조직력이 매우 좋은 팀이다. 측면으로 몰아넣고, 우리가 1대1로 돌파해 뒷공간을 만들 수 없게 한다. 그런 면에서 그들은 정말 잘했다. 축하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로드리의 퇴장에 대해서는 "조금 가혹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과는 결과다. 단 1분 사이에 모든 게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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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로드리 앞에 두고 원더골 쾅' 하우게, 맨시티전 POTM 선정..."경기 최고의 골, 수비 기여까지 완벽"

[OSEN=정승우 기자] 보되/글림트가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린 밤, 경기의 중심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27, 보되/글림트)가 있었다. 결정적인 한 방과 90분 내내 이어진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에 선정됐다. 보되/글림트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전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은 보되/글림트가 잡았다. 전반 22분과 24분, 카스페르 회그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역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후반 13분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시티의 추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역사적인 승리를 지켜냈다. 보되/글림트는 이번 승리로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클럽 역사에 오래 남을 결과가 됐다. 하우게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후반 13분, 로드리를 앞에 두고 과감한 돌파 이후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골문 상단에 꽂혔다. 이날 경기 최고의 장면이었다. 기록도 인상적이었다. 하우게는 슈팅 2회 중 1회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히며 상대 골키퍼에게 사실상 손 쓸 틈을 주지 않았다. 기대득점(xG)은 0.13에 불과했지만, 유효슈팅 내 기대득점(xGOT)은 0.71로 마무리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공격 전개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패스 성공률 81%(30/37)를 기록했고, 기회 창출은 3회였다. 드리블 성공은 5차례 시도 중 3회로, 맨시티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경기 중 총 터치는 65회로 공격 전반에 깊게 관여했다. 수비 기여도 빼놓을 수 없다. 태클 6회, 수비적 행동 6회를 기록하며 공격수임에도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상 볼 경합에서도 22회 중 13회를 이기며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이날 하우게는 득점 장면 외에도 경기 전반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린 존재였다. 경기 후 UEFA 테크니컬 옵저버 그룹은 하우게를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하며 "경기 최고의 골을 기록했고, 높은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까지 더해 완벽한 선택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거둔 보되/글림트의 역사적인 승리. 그 중심에는 단연 하우게가 있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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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美 이적에 매우 슬퍼했던' 벤 데이비스, 더한 슬픔과 마주했다.. 산소 호흡기 착용→수술로 시즌 OUT 불가피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32)가 왼쪽 발목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데이비스가 왼쪽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의 부상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도중 발생했다. 전반 15분 제러드 보웬의 돌파를 막는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의료진이 투입됐다. 데이비스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왼쪽 발목 골절. 보존적 치료로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데이비스는 피하고 싶던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마주했다. 토트넘은 “수술 이후 데이비스는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데이비스의 회복까지 최소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정대로라면 이번 시즌 막판까지 결장이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시즌 아웃된 것이나 다름 없다. 그의 부상 이탈 여파는 웨일스 대표팀에도 악재다. 데이비스는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이다. 웨일스는 3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2026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흐름이라면 데이비스의 출전은 어렵다.   변수는 또 있다. 계약 문제다. 데이비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지난해 여름 1년 연장에 합의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 막판까지 자리를 비울 경우 그의 향후 거취는 안갯속에 놓이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트넘, 벤 데이비스 소셜 미디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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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퇴장' 맨시티, 보되/글림트 상대 1-3 충격 패배...보되/글림트는 창단 첫 UCL 승리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북극권에서 무너졌다. 내용까지 완패였다. 반면 보되/글림트는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보되/글림트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점수보다 더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내내 흐름을 잡지 못했고, 수적 열세까지 겹치며 사실상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시티는 승점 13점(4승 1무 2패)으로 전체 4위에 자리했다.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승리에 성공한 보되/글림트는 승점 6점(1승 3무 3패)으로 26위로 올라섰다. 충격은 전반부터 시작됐다. 보되/글림트는 과감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맨시티의 후방을 정면으로 흔들었다. 전반 22분 오른쪽에서 끈질기게 살아난 올레 블롬베리의 크로스를 카스페르 회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시티 수비진은 정비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됐다. 불과 2분 뒤 악몽이 반복됐다. 다시 한 번 역습 상황에서 블롬베리가 박스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고, 회그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24분 만에 0-2. 맨시티는 전반 내내 공을 소유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엘링 홀란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한 것이 유일한 기회였다. 후반 들어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다. 후반 13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로드리를 가볍게 제치고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점수는 0-3. 보되/글림트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고, 맨시티는 속수무책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7분 로드리가 연속 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중원은 완전히 붕괴됐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맨시티는 후반 15분 라얀 셰르키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후 홀란의 슈팅은 번번이 막혔고, 보되/글림트는 조직적인 수비로 경기를 통제했다. 보되/글림트는 종료 직전까지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회그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하우게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스코어는 더 벌어질 수도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맨시티는 끝내 추격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1-3으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막판까지도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상위권 경쟁에서 치명타를 입었다. 플레이오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반면 보되/글림트는 맨시티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밤의 주인공은 분명 보되/글림트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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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원정' 앞둔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인테르는 최상위 팀, 모든 것 쏟아부을 것"

[OSEN=정승우 기자] 미켈 아르테타(44) 아스날 감독이 다시 만나는 인터 밀란을 향해 "정말로 어려운 경기"라고 선을 그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의 긴장감과 절박함도 숨기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밀란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아스날의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아스날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터 밀란과 리그 페이즈 경기를 치른다. 아르테타 감독은 두 시즌 연속 인터 밀란을 상대하게 된 상황을 짚으며 "작년과 매우 비슷한 맥락"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물론 현재 두 팀의 위치는 조금 다르다. 인테르에는 새 감독도 왔고, 그가 팀 정체성과 플레이 방식에 분명한 요소들을 더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르는 매우 경쟁적인 팀이고,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팀이다.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챔피언스리그 특유의 무게감도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대회에서는 무언가를 이룰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최상위 레벨의 팀을 상대로 정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그만큼 각오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매 경기 승리를 목표로 준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긴박함 역시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 역시 같은 시선을 공유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가브리엘 제주스는 "모든 축구 선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꾼다"라며 "우리도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라고 말했다. 제주스는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매 경기가 결승이다. 우리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다시 한 번 밀라노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인터 밀란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아르테타 감독이 말한 '붙잡아야 할 기회'를 실제로 손에 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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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자" 아틀레티코, PSG 직관가서 LEE에 푹 빠지고+'절친' 영입도?... 가능성은

[OSEN=노진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 포함 다른 주축 선수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외 루이스 엔리케의 또 다른 애제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 영입에 대해 먼저 관심을 드러냈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PSG와 릴 경기를 보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가 그곳에 간 이유는 이강인 영입 관련 PSG와 협상을 가속화시키기 위함이었다"라며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PSG는 그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능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아틀레티코의 열의는 식은 걸까"라고 물음표를 단 뒤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적 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의 정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모든 카드를 꺼내들 의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속 시절(2021~2023년)부터 꾸준히 아틀레티코의 관찰 대상에 올랐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이강인 측과 접촉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였다. 그러나 2023년 여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PSG가 영입 경쟁에서 앞서 이강인을 데리고 갔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28억 원)로 평가된다. 그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매번 이적설과 맞닿아 있다. 스페인 라리가 구단들뿐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도 연결된 바 있다. 과거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던 이유는 높은 이적료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PSG가 이강인을 이적시키지 않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아틀레티코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PSG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때 이강인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재계약 논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PSG의 곤살로 하무스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풋메르카토'는 전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심지어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2026년 여름 이적이 예상돼 이들의 대체자로 하무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하무스는 전혀 이적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메르카토'는 "그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PSG 역시 그와 동행할 의지가 확고하다"라고 들려줬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강인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0.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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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멤버로도 월드클래스 가능".. '레알서 경질' 사비 알론소, 아스날과 14점 차 리버풀 구원투수 자원

[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짐을 싼 사비 알론소(45)가 친정팀 리버풀 사령탑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영국 '풋볼 365'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알론소가 리버풀의 현 스쿼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레알과 결별한 알론소의 행보가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 알론소는 7월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리버풀이 부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조만간 알론소가 리버풀로 갈 것이라는 점을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그것이 가장 논리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 슬롯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를 지목했다. 현재 리버풀은 슬롯 감독 체제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이지만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면서 4위(승점 36)에 머물러, 선두 아스날(승점 50)과 14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일단 리버풀 보드진은 표면적으로 감독 경질에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앞으로도 지금 같은 흐름이라면 시즌 종료 후 교체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소셜 미디어(SNS) 매체 '인디카일라 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알론소가 리버풀 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감독직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  특히 이 매체는 "구단이 현재 보유한 선수 자원만으로도 월드클래스 팀을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알론소의 자신감까지 더하기도 했다.  현재 리버풀은 사실상 리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알론소는 레버쿠젠 시절 팀을 소생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리버풀의 부활을 자신하고 있는 상태다.  이 매체는 "알론소의 에이전트 이냐키 이바네스에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제안이 쏟아질 전망"이라면서도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후보군 중 하나지만, 리버풀의 '역사적 라이벌'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 역시 뱅상 콤파니 체제가 공고해 당장 자리가 없다"면서 "결국 알론소가 리버풀로 향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0.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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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원정' 앞둔 PSG 엔리케 감독,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팀...어려운 경기 예상"

[OSEN=정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56) 감독이 "지금이 시즌 최고의 시기"라며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췄다. 상대는 스포르팅 CP. 누노 멘데스는 친정 복귀전을 앞두고 "특별한 경기"라고 했다.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포르팅 CP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PSG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PSG는 21일 스포르팅 원정에 나선다. 엔리케 감독은 먼저 팀 분위기와 시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시즌의 결정적 구간이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1년 중 가장 좋은 시기이고, 잘 준비하고 집중해야 한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요한 순간이다. 20일 경기는 특별한 경기장에서, 스포르팅 같은 강한 팀을 상대로 치른다"라고 말했다. 상대 평가도 구체적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스포르팅은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있고, 공을 소유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스포르팅이 좋다. 후방부터 빌드업하는 방식이 인상적이고, 자기 색이 있다. 공을 가졌을 때도, 없을 때도 잘한다"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를 예상한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스만 뎀벨레에 대해서는 '리더'라는 표현을 꺼냈다. 엔리케 감독은 "그의 압박은 중요할 것이다. 지난해도 그랬다"라며 "릴과의 경기에서 후반이 더 좋았고, 뎀벨레는 득점과 압박 방식 모두로 그라운드 위 리더였다. 매 장면 수비수와 골키퍼를 끝까지 압박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팀에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엔리케는 "리더가 그렇게 하면 팀 전체에 본보기가 된다. 지금 레벨의 뎀벨레를 보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선 누노 멘데스는 스포르팅을 "좋은 시즌을 보내는 팀"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스포르팅은 톱 레벨 선수들이 있고, 국가대표도 많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늘 그렇듯 복잡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그들도 우리를 이기려고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개인적으로는 '귀환'의 의미가 컸다. 멘데스는 "집으로 돌아오는 건 자부심의 원천이다. 내게 특별한 경기"라며 "챔피언스리그라 약간의 압박도 있다. 우리는 최고의 모습으로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르팅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멘데스는 "박수를 받는다면 기쁠 것이다. 나는 PSG 유니폼을 입고 뛴다. 스포르팅은 늘 내 마음속에 있다. 이 클럽을 존중한다"라고 했다. 이어 멘데스는 "스포르팅이 좋은 여정을 이어가길 바란다. (만약 가능하다면) 결승에서 스포르팅을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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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누가 토트넘에 '참을성'을 알려준 거야→"내일 경질될 듯" 프랭크 감독 안 자른다... '만찬 회동으로 신뢰 보내'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성적 부진 속에서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52)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프랭크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구단 수뇌부와 좋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비나이 벤카테삼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이사회 멤버들과 함께 점심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 만남을 명확한 신뢰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프랭크 감독은 “우리는 인생과 축구 그리고 구단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상황이 나쁘면 사람들은 보통 거리를 두지만 우린 함께 식사했고, 이야기를 나눴다.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22경기 7승에 그치고 있다. 홈 팬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럼에도 구단 수뇌부는 단기 부진한 성적과 분리해 팀 내부 결속 다지는 데에 아직 프랭크 감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토트넘 수뇌부는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팬 야유에 대한 질문에 프랭크 감독의 태도는 차분했다. 그는 “모든 것은 결국 승리로 해결된다. 팀이 이기면 팬들은 돌아온다. 감독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단과 팀 전체의 문제”라고 답했다. 그의 말대로 이겨야 하지만 현재 토트넘 전력 상황은 녹록지 않다. '부상 병동'이다. 벤 데이비스,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이탈 중이다. 프랭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정상적인 1군 필드 플레이어 11명만 출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응원이 필요하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다. 우리가 지지를 받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BBC는 "현시점에서 토트넘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 최소한 중요한 유럽대항전 일정까지는 믿어볼 분위기"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0.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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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연상" 메시 극찬 토트넘 공격수, 이제 '고장 난 자동차' 처분 대상 굴욕

[OSEN=강필주 기자] 한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로부터 "루이스 수아레스를 연상시킨다"는 극찬을 받았던 알레호 벨리스(23, 로사리오 센트랄)가 팀 내에서 '고장 난 자동차' 취급을 받는 굴욕을 당하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카데나 3'를 인용, 토트넘은 현재 고국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 임대 중인 벨리스를 처분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벨리스를 팀의 '문제'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벨리스를 '고장 난 자동차'로 인식하고 있는 토트넘은 그 차를 고치기 위해 거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서라도 임대 조기 종료 후 매각하길 원한다. 벨리스는 지난 2023년 여름 큰 기대 속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메시가 "벨리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수아레스와 매우 닮았다. 그는 미래가 밝은 공격수"라고 치켜세우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벨리스의 잉글랜드 무대 적응은 쉽지 않았다. 고작 8경기(1골)에 잠깐잠깐 모습을 드러낸 뒤 임대를 떠났다. 벨리스는 세비야, 에스파뇰을 거쳐 로사리오 센트랄을 전전하며 하락세를 걷는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벨리스를 브라질의 바이아로 완전 매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토트넘은 임대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까지 감수하겠다는 태도다. 유망주를 향한 기대가 '처분해야 할 짐'으로 바뀐 잔혹한 현실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0.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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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감독' 아르벨로아, UCL 앞두고 "모든 대회 우승이 목표...선수단 뛰어나다"

[OSEN=정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챔피언스리그 밤을 준비하고 있다. 분위기는 최악이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승리, 그리고 상위 8위 확정이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팀 상태에 대해 "팀은 잘 가고 있다. 선수들 모두 의욕이 넘친다"라고 밝혔다. 그는 "17일 승리 이후 분위기가 더 올라왔다"라며 "이 대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내일 승리한다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의 확신은 선수단 전체로 향했다. 그는 "첫날부터 말해왔듯, 나는 정말 뛰어난 스쿼드를 갖고 있다. 지난 6일 동안 함께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더 뛰어나다는 걸 느꼈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이곳에 모든 트로피를 위해 싸우러 왔다. 라리가도,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의 중심에 있는 킬리안 음바페 역시 같은 시선을 공유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가 지금 최고의 흐름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든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상위 8위 진입을 확정짓기 위해 반드시 이기고 싶다. 그렇기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를 존중해야 하지만, 요구 수준이 높은 팀을 상대로 하는 중요한 경기"라며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밤은 우리에게 분명한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모나코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음바페는 "모나코에서의 시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많은 꿈을 이뤘고, 아직 이룰 꿈도 많다"라며 "항상 말해왔듯, 모나코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곳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판도를 유리하게 가져가려 한다. AS 모나코를 상대로 한 이 한 경기는 아르벨로아 체제 레알의 방향성을 또 한 번 증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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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넨카 한 번에 무너진 50년 만의 우승...5골 넣은 디아스, 그대로 혼 나갔다

[OSEN=이인환 기자] 영광의 문턱에서 선택은 가장 잔인한 결과로 돌아왔다. ‘파넨카킥 실축’ 한 번이 개인의 대회와 조국의 50년 숙원을 동시에 무너뜨렸다.  디아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내 영혼이 아프다. 어제 나는 실패했고, 모든 책임을 진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 일어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이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 그래도 나를 믿어준 사람들과 함께 아파했던 이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언젠가 이 사랑을 되돌려주고 모로코 국민의 자랑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극의 무대는 19일 라바트 프린스 물라이 압델라 스타디움이었다. 개최국 모로코는 202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세네갈과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1976년 이후 50년 만의 아프리카 정상 복귀를 꿈꿨던 모로코의 도전은 또다시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결정적 장면은 0-0으로 팽팽하던 흐름에서 나왔다. 디아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골이 들어가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관중석은 이미 환호로 들끓었다. 그러나 판정에 항의한 세네갈 선수단이 거세게 반발했고, 파페 티아우 감독은 선수들을 라커룸으로 돌려보냈다. 경기는 약 16분간 중단됐다. 긴 대기 끝에 키커로 나선 디아스의 선택은 ‘파넨카킥’이었다. 느리게 골키퍼 정면으로 띄워 보내는 고난도의 선택. 상대 골키퍼가 좌우로 몸을 던질 것을 계산한 판단이었다. 하지만 세네갈 골문을 지킨 에두아르 멘디는 움직이지 않았다. 공은 그대로 그의 품에 안겼다. 순간 경기장은 얼어붙었다. 우승을 확신하던 환호는 깊은 탄식으로 바뀌었다. 기회를 놓친 대가는 컸다. 모로코는 연장 전반 4분 파페 게예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끝내 고개를 떨궜다. 디아스의 선택 하나가 흐름 전체를 뒤집은 셈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아스는 이번 대회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시상식 내내 그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왈리드 레그라기 모로코 감독은 “페널티킥 전 대기 시간이 길었던 점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제자를 감쌌다. 그러나 축구의 세계는 냉정했다. 나이지리아와 첼시의 전설 존 오비 미켈은 “그 선택 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디아스가 보여준 모든 것을 망쳤다”며 “이 장면은 몇 주, 몇 달 동안 그를 괴롭힐 것이다. 그냥 강하게 차야 했다”고 말했다. 실패한 도박은 개인의 영광과 모로코의 50년 숙원을 동시에 날려버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6:48

'난세 영웅 될까' 음바페, '동료' 비니시우스 보호 나서..."선수 개인보단 우리 전원의 잘못"

[OSEN=이인환 기자] 베르나베우의 야유를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방향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는 “야유를 해야 한다면 몇 명이 아니라 팀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동료들을 향한 비판의 화살을 스스로 막아섰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음바페가 기자회견에서 최근 베르나베우 분위기에 대해 밝힌 발언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전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에게 야유가 쏟아지며 홈 팬들의 불만이 노골적으로 표출됐다. 음바페는 그 장면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는 먼저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선수가 되기 전에는 나 역시 축구를 보며 화가 나면 야유를 보내곤 했다. 그런 감정은 이해한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곧이어 핵심을 짚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야유가 몇몇 선수에게만 집중됐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면, 그 책임은 팀 전체에 있다.” 음바페의 발언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불안한 흐름과 맞물린다. 슈퍼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했고, 그 여파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경질됐다. 지휘봉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넘어갔다. 이후 코파 델 레이에서는 2부리그 알바세테에 발목이 잡혔고, 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를 뒤쫓는 추격자 신세다. 주말에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상위권 경쟁의 긴장감이 더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터져 나온 야유에 대해 음바페는 “팬들이 등을 돌렸다고 느끼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팬들은 화가 나 있다. 하지만 우리를 적대하는 건 아니다. 결국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중요한 건 우리가 무엇을 보여주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가 남아 있다. 그 무대에서 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주 AS 모나코와 유럽 무대에서 맞붙는다. 아르벨로아 감독 역시 선수들을 감쌌다. 그는 “베르나베우의 팬들은 공정하다. 우리가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팀 전체로 돌렸다.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에 대해서도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우승을 원한다면 비니시우스가 필요하다. 그는 감정이 풍부한 선수고, 팬들과의 교감이 중요한 유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수치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줄었고, 비니시우스 역시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의 시선은 분명했다. 문제를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자동 진출권 경쟁에서 7위에 올라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과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앞선 상황이다. 흔들리는 흐름 속에서 음바페의 발언은 팀 내부를 향한 메시지이자, 베르나베우를 향한 요청이었다. 야유가 필요하다면, 모두가 함께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5:49

'포치가 지금은 안 가지' 위기의 토트넘, 프랭크 경질설 속 대체자 찾기에 고심

[OSEN=이인환 기자] 흔들리는 지휘봉 위로 익숙한 이름이 다시 소환됐지만, 결론은 냉정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경질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월드컵 이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새 감독으로 선임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감독 교체설이 고개를 들었지만, 구단의 시계는 포체티노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핵심은 ‘타이밍’이다. 포체티노는 현재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월드컵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을 향한 압박이 커지고 있음에도,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 포체티노가 팀을 옮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현지의 공통된 시각이다. 토트넘이 결단을 내리더라도, 단기간 해법으로 포체티노를 선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미다. 결국 시나리오는 한 가지로 좁혀진다. 프랭크 감독과 결별하더라도, 구단은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풋볼 인사이더’ 역시 “토트넘은 실제로 경질 결정을 내린 뒤, 임시 감독 체제를 거쳐 이후 포체티노를 유혹하려는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복귀는 ‘지금’이 아니라 ‘그 다음’이라는 전제다. 포체티노의 이름이 반복해서 언급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의 재임 시절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현재의 토트넘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지점이다. EPL과 클럽을 모두 이해하는 검증된 감독을 원한다는 구단의 기조를 고려하면, 포체티노는 언제든 테이블 위에 오를 카드다. 다만 선택지는 하나가 아니다. 대안으로는 파비안 휘르첼러가 거론된다.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을 이끄는 그는 32세의 젊은 지도자지만, 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 올 시즌도 중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로,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한 후보로 분류된다. 결국 토트넘의 선택은 인내다. 포체티노의 축구를 다시 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당장의 변화가 아니라, 월드컵 이후를 내다보는 장기 구상. 프랭크 감독의 거취가 어떻게 정리되든, 토트넘의 다음 수는 ‘지금 당장’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4:48

‘레알 불화설’ 진화나선 음바페 “비니시우스, 벨링엄 비난하지 마라!”

[OSEN=서정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동료들을 감쌌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레반테와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알론소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경질의 원인을 제공한 비니시우스, 벨링엄 등의 선수들이 나오자 홈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음바페는 최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생한 야유 논란과 관련해 특정 선수를 겨냥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바페는 19일 AS 모나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유를 하려면 한 선수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향해야 한다”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을 감쌌다.  특히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이 가장 큰 야유의 대상이 됐다. 일부 팬들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까지 외쳤다. 음바페는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은 한 선수만 지목해 야유를 보낸 것이다. 이건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책임이다. 팬들은 우리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는 부진한 경기력과 이적설, 불화설까지 나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에 강하게 반발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과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음바페는 “우리가 잘하지 못하는 것이 비니의 잘못은 아니다. 야유를 보내고 싶다면 팀 전체에 똑같이 보내야 한다. 비니도 인간이다. 나는 그를 정말 아낀다. 팀으로서, 그리고 나 역시 그를 더 잘 보호해야 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바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 배경에 라커룸 불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질문에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것이 결정되기 전에 팀을 떠났다. 슈퍼컵과 코파 델 레이 탈락도 그가 떠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너무 많고, 일부는 10%만 진실이고 90%는 거짓이다. 우리의 역할은 침묵 속에서 경기장에서 상황을 바꾸는 것”이라며 알론소와 불화설도 부정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0.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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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의 선 넘었다' 퍼디난드, '선배' 스콜스·버트 발언 비판하며 마르티네스 두둔

[OSEN=이인환 기자] 말은 가볍게 시작됐지만, 파장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둘러싼 ‘레전드 발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최근 불거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퍼디난드는 “단순한 전술 분석이나 경기 전망을 넘어, 개인적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들이 있었다”며 “그 지점은 분명 경계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출발점은 맨체스터 더비 전이었다. 폴 스콜스와 니키 버트는 팟캐스트에서 마르티네스와 엘링 홀란의 매치업을 언급하며 “홀란이 마르티네스를 안고 골문 안으로 던져 넣을 수 있다”라거나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달리는 장면이 될 것”이라는 식의 농담 섞인 표현을 사용했다. 웃자고 한 말이었지만, 대상은 명확했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은 경기 후, 마르티네스는 해당 발언에 정면으로 반응했다. 그는 “할 말이 있으면 어디든 와서 직접 하라. 우리 집도 상관없다”며 공개적으로 맞받아쳤다. 퍼디난드는 이 반응이 충분히 이해된다는 입장이다. 퍼디난드는 “이걸 단순한 ‘농담(beef)’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체격을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표현은 개인 공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그 상황에서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 선수가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르티네스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맨유가 다시 기준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마르티네스의 성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훈련장으로 부르거나, 커피 한 잔 하자고 말할 만큼 솔직하고 흡수력이 좋은 선수다. 경기장에서의 투지와 같은 결을 가진 인물”이라며 “그의 발언은 싸움을 걸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문제가 있으면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는 뜻으로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월드컵 우승자다. 이기는 법을 아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반면 스콜스와 버트도 물러서지 않았다. 스콜스는 SNS에 “누군가 좋은 경기 하나 했나 보네. 차 한 잔? 설탕은 빼고”라는 비꼬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팟캐스트에서 입장을 밝혔다. 버트는 “그날 경기력은 훌륭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술집에서 떠드는 농담 같은 이야기였다.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일인가”라며 거친 표현까지 섞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르티네스의 입장은 변함없었다. 그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고 싶은 말을 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동기부여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내 동기는 가족”이라고 잘라 말했다. 퍼디난드는 끝으로 자신의 원칙을 강조했다. “경기력과 폼은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 자체를 건드리는 건 다르다”며 “당사자 앞에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면, 그때 비로소 공정한 비판”이라고 못 박았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3:48

전북 전진우, 잉글랜드 챔피언십 옥스포드 이적… “유럽 진출 꿈 이룬다” [공식발표]

[OSEN=이인환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의 공격수 전진우가 마침내 유럽 무대 진출의 꿈을 이뤘다. 전북현대가 20일, 팀의 핵심 공격수인 전진우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적은 팀의 핵심 전력을 보낸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수가 가진 유럽 진출에 대한 원대한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구단의 대승적 결단 아래 성사되었다. 구단은 전진우가 지난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선수의 오랜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적을 합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진우는 지난 2024년 7월 전북현대에 합류해 팀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한 후 2025시즌 K리그1에서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의 가장 핵심 주역으로 활약하며 팀과 함께 성장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그의 득점포는 전북현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의 활약과 잠재 능력은 대표팀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에는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전진우가 활약하게 될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 23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해당 구단은 전진우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경기 영향력을 높게 평가해 팀을 위기에서 구할 '특급 소방수'로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우는 “전북현대라는 최고의 클럽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구단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잉글랜드에서도 전북현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0.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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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상대는 오스트리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의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상대 중 한 팀이 오스트리아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지시간 3월31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남자축구가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출신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하는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낮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강호들을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오스트리아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오스트리아 주요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비롯해 역대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130경기 47골)을 보유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츠르베나 즈베즈다), 마르셀 자비처(도르트문트) 등이 있다. 이번 평가전은 홍명보호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인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를 대비한 가상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와 A조에 속했다. 대표팀의 3월 유럽 원정 2연전 중 첫 경기 상대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20.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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