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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PL 하위권 팀에 왜 와?" 토트넘 꿈 와르르...전담 기자 '팩트폭격' "그냥 행복회로, 현실적 가능성 아냐"

[OSEN=고성환 기자] 안타깝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현실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뒤 그의 차기 행선지 후보들을 분석했다. 그는 빠르게 감독직에 복귀하려는 생각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을 원할 팀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연결됐던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밑에서 부진 중인 토트넘의 이름도 나왔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 감독이 알론소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진단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다.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친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주장 손흥민도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며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돌풍을 이끌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7승 6무 8패(승점 27)를 거두는 데 그치며 14위까지 추락했다. 공격 전개도 리그 최악의 수준이기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직후 첫 공식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공식 접촉에 나섰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 토크' 역시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을 좋아하며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면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깜짝 소식에 열광했다. '홋스퍼 HQ'는 "알론소는 덜 압박받고 더 많은 젊은 재능들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클럽에서 도전을 원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디 애슬레틱 역시 "서류상으로만 놓고 보면, 알론소는 토트넘이 다시 경쟁력을 되찾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다. 그는 이제 자신을 증명해야 할 이유도 생겼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알론소를 선임할 수 있다면, 실망한 팬들을 단숨에 다시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거다. 프랭크 체제에서 시즌 내내 무기력하고 침체된 모습을 보여온 선수단에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현실 가능성이다. 알론소 감독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럽 빅클럽이 탐내는 지도자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만큼 현 시점 최대 매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승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 디 애슬레틱은 "당연히 알론소가 토트넘행을 선택할 확률은 낮다. 토트넘은 구단 전반에 걸쳐 혼란스럽고,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스쿼드 역시 균형이 맞지 않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알론소에게는 더 나은 제안들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무조건'이라는 단언은 금물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차기 행선지로서 토트넘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토트넘에는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모든 기반이 갖춰져 있다. 최첨단 훈련 시설, 영국 최고의 경기장, 크고 열성적인 팬층,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 뿐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구단주들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실낱 같은 희망일 뿐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에 당장 변화의 조짐은 없다. 만약 상황이 달라진다면 알론소가 토트넘을 바꿔놓을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기보다는 희망 사항에 가까워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리버풀과 바이에른, 맨시티가 유력한 후보라며 알론소 감독의 토트넘 부임은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365, 토트넘 뉴스,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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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4000억 원 제안 거절' 사우디, 메시에게 "무제한의 돈, 무제한의 계약 기간" 제안

[OSEN=정승우 기자] "연봉도, 기간도 메시 당신이 정하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다시 한 번 '백지수표'를 꺼내 들었다. 주인공은 물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니르 알 하일리 알 이티하드 회장의 발언을 전하며, 사우디 구단이 여전히 메시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리오넬 메시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 데 있어 돈은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알 하일리는 메시에게 사실상 '무제한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메시가 알 이티하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면,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기간만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제안하겠다. 심지어 평생 계약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조건은 단 하나, 메시의 선택뿐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발언은 과거의 시도가 있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친 2023년 여름, 이미 천문학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공개했다. 그 규모는 무려 14억 유로(약 2조 3,975억 원)에 달했다. 그는 "당시 메시에게 14억 유로를 제안했다. 가족도 설득됐지만, 메시 본인이 가족을 이유로 그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그는 돈보다 가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결정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알 이티하드의 문은 언제나 메시에게 열려 있다. 그가 원한다면 언제든 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 하일리는 메시 영입이 재정적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메시를 영입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하지만 그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리그는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축제가 될 것이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우리 리그에 오는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2025년 10월 계약을 2028년 12월까지 연장했다. 최소한 당분간은 사우디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알 이티하드와 사우디 프로리그의 메시 집념은 식지 않았다. '얼마든지, 언제까지든'이라는 파격적인 제안 속에서, 사우디의 꿈은 여전히 메시를 향해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5.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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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미쳤다! 100만 장 이상 티켓파워 증명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의 티켓파워는 상상이상이었다.  손흥민의 미국 진출은 단순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MLS 내 상업적 가치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 언론은 손흥민을 리그 인기와 수익 구조를 바꾸는 글로벌 마케팅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LAFC의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은 2025년 기준 100만 장 이상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 잡았다. 'AS USA'는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매진 경기가 이어졌고, 홈 데뷔전(샌디에이고 FC전) 또한 매진으로 기록됐다”며, 손흥민 효과가 티켓 판매에 직접적으로 연결됐음을 강조했다. 특히 LA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층 확대와 현장 방문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는 지역적 상업 효과와 장기적 팬 확보 전략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 손흥민을 영입한 LAFC의 브랜드·마케팅 가치는 급상승했다.  LAFC 구단의 스테이시 존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손흥민 영입을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 고민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MLS에 유입시키는 ‘키 플레이어’라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경기력, 스타성, 친근한 이미지가 결합되어 스폰서·파트너십 수익 증대, 상품 판매 활성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글로벌 팬 참여 유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불과 6개월 만에 MLS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는 국제적 주목도와 미디어 노출이 크게 증가했다. AS USA는 “손흥민은 합류와 동시에 역사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고, 클럽과 경기장 모두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MLS가 기존 메시 중심의 마케팅에서 다양한 글로벌 스타 중심의 마케팅 구조로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손흥민에 필적할 선수는 메시 뿐이다. 손흥민이 MVP 경쟁에 가세하면서, MLS 내 ‘메시 vs 손흥민’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 구도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리그 전반의 상업적 가치, 시청률, 팬덤 확대까지 연결된다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한 경기력 차원을 넘어, MLS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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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극찬, 얼마만이지? 독일 언론, '미친 활약' 김민재에게 "카이저 그 자체!"

[OSEN=정승우 기자] "황제가 돌아왔다." 숫자와 장면이 모두 증명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쾰른 원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수비수였고, 승부의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3-1로 제압했다. 15승 2무(승점 47점)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전반 41분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바이에른의 압박이 강해진 가운데, 승부의 분기점은 김민재의 수비에서 시작됐다. 후반 10분 요나탄 타의 실수로 일대일 위기가 열렸지만, 김민재가 뒤에서 전력 질주해 공을 낚아채며 실점 가능성을 지워냈다. 해결까지 맡았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군 공을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완성했다. 후반 39분 레나르트 칼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김민재는 공수 양면의 영향력을 앞세워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 3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70/74), 걷어내기와 리커버리에서도 팀 내 최상위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감의 기준을 제시했다. 경기 종료 후 독일 'tZ'의 평점에서도 김민재의 이름이 가장 위에 놓였다. 최고 점수인 1점을 받았다. 매체는 "일관된 수비와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차단"을 핵심 평가로 짚었다. 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바이에른 전술 속에서 김민재의 뒷공간 커버는 결정적이었다. 후반 10분 장면은 그 상징이었다. 뒤에서 출발해 상대를 따라잡았고, 실점은 사라졌다. 공격 기여 역시 명확했다. 코너킥에서의 헤더 결승골은 '수비만 잘한 센터백'이 아닌, 결과를 만드는 수비수임을 보여줬다. tZ는 이 장면을 두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안겼다"라고 표현했다. 같은 수비 라인의 평가는 대조적이었다. 요나탄 타는 실점 장면에서 소극적인 대응과 공간 허용이 지적되며 평점 4점을 받았다. 반면 좌측의 이토 히로키는 안정적인 수비와 결승골 어시스트로 평점 2점을 기록했다. 그나브리 역시 전반 동점골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진 최고 평점(2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전문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의 평가는 한층 직설적이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 경기 판도를 바꾼 '황제(카이저)' 그 자체였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훌륭한 제공권으로 다재다능한 수비수라는 점을 증명했다"라며 "더 어린 상대 공격수들과 맞붙어 더 빠른 속도로 놀라움을 선사했다"라고 호평했다. 선발 복귀, 결정적 수비, 결승골, 최고 평점. 독일 현지는 이 경기를 김민재의 경기로 정리했다. 주전 경쟁과 부상 우려가 교차하던 시점, 김민재는 그라운드에서 가장 확실한 답을 내놓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5.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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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구단주 분노.. 맨유, 'F1 출신' 기술직 3명 영입 '데이터 혁명' 선언

[OSEN=강필주 기자]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강력한 질타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대대적인 데이터 부서 개편에 나섰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랫클리프 경의 공개 질타가 나온 후 수석 축구 데이터 과학자,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석 축구 데이터 엔지니어 등 3명의 전문 인력을 새로 영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인력 보강은 랫클리프 구단주의 '데이터 혁명'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그는 최근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맨유로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영입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은 영입과 함께 가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데이터 분석에서 여전히 지난 세기에 머물러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는다. 스위치를 켜듯 영입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결국 사람의 문제이고, 우리는 올바른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규 3명은 5000만 파운드(약 983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친 캐링턴 훈련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F1 팀에서 영입된 마이클 샌소니 데이터 디렉터의 팀에 합류, 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차세대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부임한 데이터 디렉터 샌소니는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월드클래스 데이터·AI 기능을 구축 중"이라며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똑똑하고 헌신적인 팀을 물려받았다.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데이터 기반의 변화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샌소니 디렉터는 부임 이후 마테우스 쿠냐(27)와 브라이언 음뵈모(27) 영입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 측 관계자는 "경험 많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인재들이 샌소니 팀에 합류해 축구 데이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것"이라며 "API와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경기장 안팎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하며 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트래비스 비니언, 조니 에반스, 크레이그 모슨이 임시 코칭스태프로 벤치를 채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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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웃픈' 상황.. 사르, 세네갈 대표팀서 '벤치' 신세지만 프랭크 감독은 '안도'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세네갈 대표팀 미드필더 파페 사르(24)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 진출을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5일(한국시간) 사르가 속한 세네갈이 이날 후반 33분 터진 사디오 마네(34, 알 나스르)의 결승골로 이집트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오는 19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세네갈은 나이지리아를 꺾은 홈팀 모로코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르 역시 빌바오에서 손흥민(34, LAFC)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지 7개월 만에 또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 추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하지만 사르의 팀 내 입지는 '벤치 신세'에 가깝다. 그는 이번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벤치에 앉아 있었다. 대회 초반 조별리그 3차전 때 3-0으로 이긴 베냉전에 선발로 나서 81분을 소화한 것이 유일한 출전이었다. 사르는 이집트와의 준결승에서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모로코와의 결승전에서도 뛸 가능성은 낮다.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사르의 결승 진출로 인해 당장 이번 주말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는 기용할 수 없게 됐지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대회 기간 사르의 체력 소모가 전무하다는 점은 다행이다.  프랭크 감독은 사실상 '강제 휴식'을 취한 사르가 다음 주 팀에 합류해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의 중원은 현재 부상자로 넘쳐나고 있다.  토트넘의 중원은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브 비수마는 쓸 수 없는 상태다. 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가 있고 그나마 최근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합류하면서 숨통을 트였을 뿐이다. 사르의 가세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르는 결승전을 마친 뒤 다음 주 중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과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쌩쌩한' 사르가 돌아와 토트넘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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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증명했다’…김민재, 결승골+만점 수비로 쾰른 격파

[OSEN=이인환 기자]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가 먼저 답을 내놨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이날 쾰른전에서 가장 완벽한 수비수였고, 팀 승리를 직접 결정지은 주인공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3-1로 꺾었다. 승점 47점(15승 2무)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전반 41분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노출되며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돌렸다. 전반 종료와 함께 분위기는 완전히 바이에른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후반 10분, 요나탄 타의 실수로 쾰른 공격수가 단독 돌파에 성공하며 일대일 위기가 만들어졌다. 수비 뒷공간이 완전히 열렸다.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뒤에서 출발해 스피드로 상대를 따라잡았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공을 걷어냈다. 바이에른이 높은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증명한 장면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공격에서도 나왔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든 순간, 스코어는 2-1로 뒤집혔다. 수비수의 한 방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반 39분 칼이 쐐기골을 더하며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김민재는 결승골과 함께 여러 차례 위기를 지워내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 3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독일 매체 ‘tZ’가 공개한 평점에서도 김민재는 최고점인 1점을 받았다. 독일식 평점 기준에서 사실상 만점이다. tZ는 “일관되게 수비했고,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완벽히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수비 라인과의 대비는 더 분명했다. 요나탄 타는 실점 장면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평점 4점을 받았다. 반면 김민재는 공간 커버, 대인 방어, 뒷공간 관리까지 모두 안정적이었다. 이토 히로키는 좌측에서 공수 균형을 유지하며 2점, 그나브리는 동점골로 공격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의 중심은 분명 김민재였다.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주전 경쟁과 출전 시간 논란 속에서 김민재는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답했다. 결정적인 수비, 결승골, 최고 평점까지. 독일 현지는 이 경기를 ‘김민재의 밤’으로 정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준선은 여전히 김민재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6:48

‘10억 파운드의 무게’…갤러거 품은 토트넘, 맨체스터-첼시 다음으로 많이 썼다

[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숫자가 무엇을 증명하느냐다. 토트넘 홋스퍼의 포체티노 이후 투자 금액은 어느새 10억 파운드에 다가섰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갤러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등번호는 22번. 추정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다. 한 명의 미드필더가 들어오자 토트넘의 누적 지출 규모는 곧바로 상징적 지점에 닿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 “갤러거 영입으로 토트넘의 누적 지출이 거의 10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최근 6년간 토트넘보다 많은 돈을 쓴 구단은 첼시와 맨체스터의 두 클럽뿐”이라고 전했다. 트랜스퍼마크트 집계 기준 토트넘은 2020년 1월 이후 이적료와 임대료로 약 9억 7,900만 파운드를 사용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9억 4100만 파운드), 리버풀(8억 8300만 파운드)보다도 많은 액수다. 다만 첼시(18억 2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억 9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10억 8000만 파운드)에는 못 미친다. 갤러거는 포체티노 경질 이후 토트넘이 영입하거나 임대한 50번째 선수다. 그 사이 감독은 무리뉴, 누누, 콘테, 포스테코글루를 거쳐 현재 토마스 프랭크 체제로 이어졌다. 벤치가 바뀔 때마다 이적시장도 함께 흔들렸다. 영입의 방향은 ‘즉시 전력’과 ‘리빌딩’ 사이를 오갔고, 그 과정에서 선수단은 계속 갈아 끼워졌다. 지출의 상징도 분명하다. 가장 비싼 영입생은 도미닉 솔란케(6500만 파운드), 히샬리송(6000만 파운드), 모하메드 쿠두스(5500만 파운드), 사비 시몬스(5200만 파운드), 브레넌 존슨(4750만 파운드) 등이다. 최근 시즌에도 솔란케, 아치 그레이, 시몬스, 쿠두스, 갤러거까지 고액 투자가 이어졌다. ‘돈을 안 쓴 구단’이라는 변명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순지출로 보면 결이 달라진다. 토트넘의 2020년 1월 이후 순지출은 약 6억 5300만 파운드로 아스날(7억 3500만), 맨유(8억 200만), 첼시(8억 3400만)보다 낮다. 결국 토트넘은 ‘쓰는 팀’이면서도 ‘파는 팀’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진 않는다. 투자 대비 성과라는 질문은 여전히 남는다. 갤러거는 “토트넘 선수가 되고 싶었고,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됐다.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도 “오래 원했던 정상급 미드필더”라며 리더십과 활동량을 강조했다. 같은 날 파비오 파라티치 공동 디렉터의 이탈까지 공식화되며, 레비 회장 퇴진 이후 수뇌부 변화 역시 계속된다. 10억 파운드는 선언이 아니라 부담이다. 토트넘이 이제 증명해야 할 것은 또 한 번의 ‘영입 성공’이 아니다. 이 거대한 소비가 우승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당연하지만 가장 어려운 결론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5:48

“메시의 시대를 위협한다” 손흥민 영향력 미쳤다!, 美언론 "SON LAFC서 MLS 새 왕좌 도전"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지배 구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매체 AS USA는 13일 “손흥민은 LAFC 이적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MLS에서 메시의 왕좌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와 메시가 여전히 리그의 절대적 지배자지만 LAFC와 손흥민은 가장 강력한 대항마”라고 전했다. LAFC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하며 MLS컵 도전이 좌절됐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우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MLS컵 정상 탈환이다.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 입성 이후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한 기록으로, 리그 적응 기간이 사실상 필요 없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으며,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최고의 컨디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 보강 가능성도 기대 요인이다. 매체는 데니스 부앙가의 잔류와 제이컵 샤펠버그 합류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마르크 도스 산투스 감독 체제의 LAFC가 다시 한 번 리그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등장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MLS 내 메시 중심 구도 자체를 흔드는 변수로 평가받고 있다. AS USA는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뿐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의 MLS 내 이미지와 MVP 구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는 상업적 효과로도 즉각 연결되고 있다. BMO 스타디움은 성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1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성과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 손흥민은 합류와 동시에 역사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 FC와의 홈 데뷔전은 매진 속에 치러졌고, 클럽과 경기장 모두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LAFC의 스테이시 존스 최고상업책임자(CCO) 역시 손흥민 영입을 극찬했다.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 고민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결정이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과 LAFC는 그 아성을 무너뜨릴 가장 현실적인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이미 ‘메시의 MLS’에서 ‘손흥민의 MLS’로 넘어갈 수 있는가라는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현재의 득점 페이스와 영향력을 유지한다면, MLS MVP 경쟁 구도는 물론 리그 판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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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가 아닌 시험대’…홍현석, 가장 빛났던 헨트서 재기 도전

[OSEN=이인환 기자] 다시, 가장 익숙한 곳이다. 추락의 끝에서 홍현석은 결국 자신이 가장 빛났던 무대로 돌아왔다. 벨기에 헨트. 재기의 조건은 분명하다. 기회, 신뢰, 그리고 결과다. KAA 헨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홍현석의 임대 영입을 알렸다. 소속 마인츠 05에서 주전이 밀린 홍현석은 헨트서 재기를 노린다. 계약 기간은 시즌 종료까지다. 헨트는 “그가 돌아왔다”며 환영을 공식화했다. 홍현석에게 헨트는 증명의 무대다. 2022년 여름 입단 첫 경기였던 KV 오스텐더 원정에서 그는 오버헤드킥 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8골 20도움. 헨트의 중원을 움직이던 핵심 자원이었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분데스리가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독일 무대는 냉정했다.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함께 적응을 시도했지만, 홍현석은 로테이션에 머물렀다. 데뷔 시즌 23경기 출전, 선발은 4차례뿐이었다. 시즌이 흐를수록 교체 카드로 밀려났다. ‘빅리그의 벽’이 실감나는 시간이었다. 출전 시간을 찾기 위해 선택한 프랑스행도 반전은 없었다. FC 낭트 임대는 기대와 달랐다. 전반기 6경기 출전, 선발 3회. 12월 이후에는 명단에서조차 사라졌다. 결국 임대는 조기 종료됐다. 마인츠 복귀 후 선택지는 명확했다. 다시 헨트였다. 5대리그 도전은 잠시 멈췄지만,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은 헨트였다. 이미 시스템을 알고, 자신을 믿어주는 구단이다. 헨트의 키엘트 포르트 디렉터는 “홍현석은 팀을 잘 알고 있으며 벨기에 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뛰어난 시야와 활동량을 지닌 똑똑한 선수”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내부 평가는 즉시 전력이다. 홍현석에게 이번 임대는 분기점이다. 울산 HD 유소년을 거쳐 유럽으로 향한 그는 독일 3부, 오스트리아 무대를 거쳐 LASK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헨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국가대표로도 발돋움했다. A매치 데뷔, 아시안컵 출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대표팀과 거리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경쟁에서 다시 이름을 올리려면 헨트에서 ‘그때의 홍현석’을 보여줘야 한다.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왕성한 활동량, 연결 고리 역할이 요구된다. 홍현석은 “헨트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 많은 좋은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익숙함은 변명이 아니다. 이제 헨트는 도피처가 아니라 시험대다. 다시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답은 그라운드 위에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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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자르더니…’ 레알 마드리드 망신살, 2부리그 17위팀에 치욕의 패배

[OSEN=서정환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을 해임한 레알 마드리드가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 알바로 알베로아 감독이 충격적인 데뷔전 패배를 떠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9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패배로 평가된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에 따르면, 알베로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클럽에서는 무승부조차도 비극이며, 오늘은 참담한 패배다.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상상해보라. 만약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다. 선수 구성, 전술, 교체 결정 모두 내 권한이었다. 선수들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모두가 심신의 회복을 이루길 바란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 핵심 자원들을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 전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던 주축들이다.  알베로아는 “선발 구성은 옳았다고 확신한다. 출전한 선수들, 벤치에 있던 선수들 모두 훌륭한 팀이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단 하루 만에 내가 요구한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새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치 못한 패배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벌써부터 알론소를 섣불리 해임했다는 말이 나온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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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알론소의 마지막 경고, 레알은 감독을 버렸다

[OSEN=이인환 기자] 비교는 잔인하지만, 그래서 더 선명해진다. 사비 알론소가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가 남긴 질문은 단순하다. ‘누가 틀렸는가’가 아니라, ‘누가 보호받았는가’다. 감독의 권위가 무너진 팀은 무엇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13일(한국시간) “알론소가 해임 통보를 받은 마지막 회의에서 클럽에 분명한 경고를 남겼다. 선수들에게 과도한 권한을 줘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결별을 알렸다. 형식은 ‘상호 합의’였지만, 내용은 결별 통보다. 후임은 내부 승격이었다. 카스티야를 이끌던 레알 출신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1군 지휘봉을 잡는다. 유소년에서 시작해 1군까지 올라온 ‘레알식’ 선택이다. 그러나 이 선택이 문제의 해법이 될지는 미지수다. 알론소의 부임은 기대 그 자체였다.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뒤, 카를로 안첼로티의 뒤를 이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섰다. 시즌 초반 레알은 라리가 선두를 달렸고, 전술적 완성도도 높아 보였다. 하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흔들렸다. 8경기 2승 3무 3패, 경기력 저하와 함께 라커룸 잡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결정적 장면은 수페르코파 결승이었다. 바르셀로나에 패한 뒤 ‘가드 오브 아너’를 제안한 알론소의 요청은 현장에서 무시됐다. 킬리안 음바페가 먼저 등을 돌렸고, 선수단은 그를 따랐다. 감독의 말은 공중으로 흩어졌다. 그 순간, 권위는 끝났다. ‘마르카’는 “퇴진은 내부 주도의 결과였다. 알론소는 떠날 생각이 없었고, 구단이 먼저 테이블에 올렸다”고 폭로했다. 선수단과의 파워 게임에서 보드진이 선수 편을 들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카데나 세르의 안톤 메아나 기자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알론소는 보호받지 못했다고 느꼈다. 클럽이 항상 선수 편을 들면, 감독은 옳은 판단을 해도 권위를 세울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아나는 알론소 감독의 레알 라커룸 장악 실패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문제는 통제가 아니라 ‘지지의 부재’였다는 주장이다. 숫자는 냉정하다. 알론소는 7개월 동안 34경기에서 25승 4무 5패를 기록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한지 플릭의 바르셀로나와 동일하다. 차이는 시간과 신뢰였다. 플릭은 철학을 심을 시간을 받았고, 알론소는 받지 못했다. 결국 남는 질문은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감독을 선택했는가, 선수들을 선택했는가. 알론소의 경고는 떠난 자의 푸념이 아니다. 권위가 사라진 팀에서 우승은 우연에 가깝다. 이제 레알의 다음 시즌은 전술이 아니라 ‘질서’가 시험대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3:48

'신생팀인데 유스 육성도 대박' 용인FC U-15,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나선다

[OSEN=서정환 기자] 신생팀 용인FC가 유스팀 전력향상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용인FC U-15 유소년팀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에 참가하며, 프로 유스팀으로서의 첫 국제 무대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용인FC U-15팀은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 딩난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한중 축구 엘리트 유소년 교류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용인FC를 비롯해 인천, 성남 등 K리그 유스팀과 상하이하이강, 허난 등 중국수퍼리그 유스팀 등 12개 팀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중국 각 지역 유소년 팀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FC U15 유소년팀은 이러한 일정 속에서 서로 다른 경기 스타일과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전술과 경기 흐름을 직접 마주해 실전 감각을 쌓게 된다. 또한 15일에는 간저우시 당낭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일정이 함께 진행돼, 선수들이 현지 문화를 직접 접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용인FC U-15팀은 올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팀은 지난해까지 용인시축구센터 U-15팀으로 활동하며 청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중등 축구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왔다. 올해부터는 프로구단 체제 아래 용인FC 유소년팀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K리그 주니어리그 참가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프로 유스 시스템에 합류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시절부터 이어져 온 탄탄한 기본기와 체계적인 육성 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프로 구단의 인프라와 장기적인 비전을 입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의 활약과 미래자원 육성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용인FC는 프로팀에 구축된 스포츠사이언스 체계를 유소년 선수 육성 과정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축구와 삶을 함께 배워갈 수 있도록, 국내외 교류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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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선택’의 끝은 우승일까?…도스 산토스, 손흥민의 LAFC를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

[OSEN=이인환 기자] 비교는 잔인하지만, 그래서 더 선명하다. 체제의 연속을 택한 선택이 과연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LAFC의 새 시즌 화두는 단 하나 마르크 도스 산토스가 손흥민의 LAFC를 정상으로 끌어올릴 적임자인가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13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두고 MLS 각 구단의 감독 선임을 평가하며 등급을 매겼다. 4년간 성공기를 쓴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결별한 LAFC는 내부 승격을 택했다.  LAFC는 체룬돌로의 오른팔이던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정식 사령탑으로 올렸다. 골닷컴의 평가는 ‘안전하지만 날카롭지 않다’였다. 매체는 “강팀이 흔히 택하는 선택이다. 이미 팀을 잘 아는 인물에게 연속성을 맡겼다”며 즉시 전력 관리 측면의 장점을 인정했다. 도스 산토스는 2022년부터 LAFC에 몸담으며 전술과 선수단을 꿰뚫고 있다. 첫날부터 자원 활용에 혼선이 없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다. 그러나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감독 커리어의 성과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도스 산토스는 과거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한 차례에 그쳤다. 자원 한계가 있었다는 변명은 가능하지만, 유사한 조건에서도 성과를 낸 지도자들이 있었다는 반론이 뒤따른다. 2014년 북미 2부 격의 오타와 퓨리 시절을 제외하면 확실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자유 신분이던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놓쳤다는 지적까지 겹쳤다. 평점은 냉정했다. 도스 산토스는 새로 부임한 9명의 사령탑 가운데 뒤에서 두 번째인 B-를 받았다. 최하위는 세인트루이스 시티의 요안 다메(C). 미국 현지 여론도 신중하다. MLS 소식을 전하는 SNS 매체 ‘MLS 무브’는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상급 자원이 있어도 MLS컵 우승까지는 부족할 것”이라며 직설적으로 전망했다. 문제의 본질은 ‘별의 무게’를 감당할 리더십이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을 보유한 LAFC에서 성적이 평범해진다면, 평가는 가혹해질 수밖에 없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시절의 실패를 소환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도스 산토스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정함과 직설이 나의 방식이다. 부앙가와 손흥민도 예외는 없다”고 말했다. 원칙은 분명하다. 이제 남은 것은 결과다. 연속성이라는 안전벨트가 우승 트로피로 이어질지, 혹은 ‘무난함’의 한계로 기록될지. 2026시즌 LAFC의 답안지는 곧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2:47

"이번 겨울엔 안 떠나요" 맨유 주장, 아모림 경질+매각 검토에도 잔류 선언 '여름에 거취 재점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32)가 팀의 혼란 속에서도 일단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구단 내부 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이후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페르난데스가 아모림 사단의 카를루스 페라난데스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이 두 경기 동안 임시 지휘봉을 잡았고, 마이클 캐릭이 남은 시즌 동안 팀을 이끄는 '대행 체제'의 연속 속에서도 페르난데스는 맨유 구단에 대한 헌신을 다짐한 상태다. 다만 페르난데스의 이번 잔류가 영구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페르난데스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게 되는 오는 여름, 자신의 거취를 다시 한번 검토할 계획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의 파격적인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알 힐랄은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973억 원)는 물론 페르난데스의 주급으로 70만 파운드(약 14억 원)를 준비 중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지금도 여전히 사우디 측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나게 되더라도 유럽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최근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구단과의 불편한 관계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맨유가 자신을 매각 대상으로 검토했다는 사실에 대해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그는 당시 맨유 수뇌부가 직접 이를 자신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아모림 감독은 오히려 자신이 잔류하길 원했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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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도 서러운데.. 토트넘, AV 경기 후 집단 충돌로 FA 기소 '징계 위기'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탈락의 아픔에 이어 징계 위기까지 몰렸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양 구단이 미성숙한 행동 혐의로 FA로부터 기소됐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열린 FA컵 3라운드(64강) 경기 직후 발생한 양 팀 선수들의 물리적 충돌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다. 당시 사건은 아스톤 빌라가 홈팀 토트넘을 2-1로 꺾은 직후 발생했다. 양 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뒤엉키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FA는 "두 구단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부적절하거나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는 오는 금요일까지 해당 기소 내용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 이날 경기는 전반에만 에밀리아노 부엔디아(30)와 모건 로저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한 토트넘의 완패 분위기였다. 후반 들어 윌손 오도베르가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에 나섰지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은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해 대회 조기 탈락을 확정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다음달 25일 홈구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32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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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구단 FC아브닐, 김민수 감독 선임… 차영환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

[OSEN=서정환 기자] 독립구단 FC아브닐이 김민수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FC아브닐은 기존 감독이었던 최성환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부임함에 따라 내부 승격을 통해 김민수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차영환 코치가 수석코치로 선임돼 김민수 감독을 보좌한다. 김민수 감독은 FC아브닐에서 수석코치로 재직하며 팀 전술과 훈련 전반을 책임져 왔고, 선수단과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구단의 철학과 운영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지도자로 평가받아 감독으로 선임됐다. 선수 시절에는 한남대학교를 거쳐 대전 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 FC, 광주 FC 등 다수의 팀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한 뒤에는 현장 중심의 코칭과 공격 전술 설계에 강점을 보이며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왔다. 신임 수석코치로 선임된 차영환 코치는 김민수 감독과 함께 팀 훈련과 경기 운영을 담당하며,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FC아브닐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팀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수 감독은 "FC아브닐은 선수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팀”이라며 "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이 남는 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C아브닐은 2018년 창단된 글로벌 독립구단으로,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를 연고로 하며, K리그 및 세미프로 구단들과 주기적으로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스카우트 기회를 제공해 왔고, 그동안 다수의 선수가 K리그와 해외 구단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FC아브닐은 ‘도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프로의 문턱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찾는 선수들의 마지막 도약대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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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찰떡호흡 맞추나.. PSG, '인종차별 논란' 첼시 핵심 중원 영입 관심

[OSEN=강필주 기자] 이강인(25)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첼시 핵심 미드필더이자 과거 인종차별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엔소 페르난데스(25, 첼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풋볼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 PSG가 페르난데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PSG는 이번 겨울 당장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그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그는 첼시에서 총 30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리그 20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도 53경기에서 9골 17도움을 올리며 첼시의 중원을 책임졌다. 한국 팬들에게 페르난데스의 PSG행 가능성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연 이강인과 공존 여부다. 수비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페르난데스는 후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조율하고 템포를 조절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이강인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칠 때, 페르난데스의 정교한 롱패스와 경기 운영은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두 동갑내기 미드필더가 보여줄 '찰떡 호흡'에 벌써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직후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노래를 불러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클럽인 PSG로 이적할 경우 현지 팬들과 마찰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적료 역시 만만치 않다. 첼시는 2023년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1억 500만 파운드(약 2074억 원)를 투자했다. 첼시가 이 금액 이상을 원할 것이 분명한 만큼, PSG가 어느 정도의 물량 공세를 펼칠지도 관심사다. 이 매체는 "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그는 첼시 빌드업의 기점이자 연결고리다. 그를 매각하는 것은 첼시에게 자기 파괴적인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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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850억+3년 무관' 호날두, 또 너야?..."심판이 도둑질했다" 논란 제스처→최대 4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위기'

[OSEN=고성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또 사고를 쳤다. 1년에 4억 유로(약 6849억 원) 가까이 받고 있는 그가 심판 판정을 조롱했다가 중징계 위기에 빠졌다. '월드 사커 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큰 곤경에 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그가 충격적인 제스처를 취한 뒤 강력한 출전 금지 조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15라운드에서 '라이벌' 알 힐랄과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알 나스르로서는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을 입은 패배다. 알 나스르는 지난달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이번 경기 결과로 승점 31에 머무르며 승점 38을 만든 알 힐랄과 격차가 7점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아직 14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만큼 아직 희망은 있으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경기 내용도 뼈아픈 역전패였다. 알 나스르는 전반 42분 호날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이번 시즌에도 무관 탈출의 꿈이 멀어진 호날두는 짜증을 참지 못했다. 그는 경기 내내 주심 판정에 항의하며 불만을 드러냈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후반 38분 교체 지시가 내려진 뒤에는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호날두는 알 힐랄의 득점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한 제스처까지 취했다. 그는 실점 이후 득점 인정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양 팔을 여러 차례 휘저으며 '무효'라고 주장했고, 벤치에 앉은 뒤에도 심판 판정 때문에 골을 '강탈당했다'는 것으로 널리 해석되는 손짓으로 논란을 빚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취한 제스처인 만큼 빠르게 논란이 확산됐다. 월드 사커 토크는 "호날두 지지자들은 논란이 있는 심판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두 차례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골키퍼가 레드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판적인 이들은 부적절한 제스처라며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사건을 더 중요하게 만든 건 맥락이었다. 만 40세의 베테랑 호날두는 이미 경기 도중 대기심과 열띤 대화를 나누는 등 눈에 띄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었다. 경기 후 제스처는 좌절감의 절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우디 축구 연맹의 징계 및 윤리 강령에 따르면 호날두의 제스처는 공격적 행위와 경기 관계자에 대한 청렴성 훼손으로 분류될 수 있다. 최근 판례에 따르면 심판에 관한 모욕이나 불명예스러운 행동이 인정될 시 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만약 호날두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면 그는 알 샤바브, 다막, 알 타아원, 알콜루드와 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 '비인 스포츠'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시 이미 위기에 처한 알 나스르의 우승의 꿈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사우디 무대에 합류한 뒤 알 나스르의 첫 공식 타이틀을 확보하려는 꿈이 다시 한번 사라지고 있다"라고 짚었다. 한편 호날두는 2023년 1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뒤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컵대회까지 포함해 10개 대회 이상 연속 우승에 실패하며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이 때문에 사우디 국부 펀드(PIF)가 알 나스르의 우승을 밀어주려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이번 시즌도 무관 위기에 처한 호날두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드 사커 뉴스.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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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뛴다' 강원FC, 강릉시와 2026시즌 홈경기 운영 협약 공식화

[OSEN=정승우 기자] 강원FC가 강릉시와 2026시즌 홈경기를 개최 협약을 맺었다. 강원FC와 강릉시는 15일 강릉시청에서 2026시즌 홈경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와 강릉시 김홍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시즌 강원FC의 K리그1과 코리아컵 홈경기가 강릉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선수단 훈련 여건 마련에도 힘을 보탠다. 강원FC는 강릉 올림픽파크와 강남축구공원 내 천연 잔디 구장을 활용해 시즌을 준비한다. 강원FC와 강릉시는 홈경기 개최에 따른 지속적인 관중 유치 활동은 물론, 지역 밀착과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FC의 2026시즌 홈경기 운영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강원FC가 2026시즌 홈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릉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2026시즌을 성실하게 준비하겠다”며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강원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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