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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국-일본-한국-일본"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역시 韓 축구 자존심...'2026년 아시아 TOP 6' 휩쓸었다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가 자랑하는 '국가대표 트리오' 손흥민(34, LAFC)·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이 2026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 랭킹을 휩쓸었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제작 매체 '매드 풋볼'은 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6년 각 대륙의 왕들"이라며 유럽과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별로 최고의 선수 6인을 뽑아 순위를 매겼다. 가장 먼저 공개된 유럽 순위표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드리(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1위부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아메리카도 화려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하피냐(바르셀로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양분한 가운데 디아스만이 유일한 콜롬비아 국적이었다. 아시아 랭킹도 사실상 한국과 일본 양국으로 도배됐다. 손흥민과 김민재,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3명, 일본이 2명, 후사노프가 있는 우즈베키스탄이 1명을 배출했다. 그중에서도 1위는 단연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년간 활약하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전설이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고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뒤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지금은 미국 LAFC 무대에서 여전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2위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는 김민재가 차지했다. 그는 2023년 여름부터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엔 부상과 혹사 논란 속에서도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비록 이번 시즌엔 다요 우파메카노-요나탄 타 듀오에 밀려 3옵션이 됐지만, 여전히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3위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윙어 미토마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특유의 드리블 템포와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의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서도 윙백까지 소화하는 등 없어선 안 될 선수다. '골든 보이' 이강인은 미토마 바로 다음인 4위에 자리했다. 그는 PSG에서 주전으로 뛰진 못하고 있지만,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엔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제패하며 엄청난 유관력을 자랑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그를 더 중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이강인 영입을 시도 중이기에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그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떠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5위는 페예노르트와 일본 대표팀 스트라이커 우에다, 6위는 맨시티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후사노프가 차지했다. 일본 축구가 압도적인 유럽파 숫자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강 반열에 오르고 있지만, 개개인 실력으로만 따지면 아직까지는 한국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넘기 어렵다는 평가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여러 국적의 선수들이 랭킹에 포함됐다. 카메룬의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브라힘 디아스(이상 모로코·레알 마드리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빅터 보니페이스(이상 나이지리아·트라브존스포르)가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에른, PSG, 매드 풋볼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9.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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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후 토트넘 엉망이네...임시 감독 투도르까지 또 자른다고?...로비 킨 부임설까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떠난 뒤 토트넘 운영이 엉망이다.  토트넘은 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16위(승점 29, 7승 8무 14패)에 머물렀다. 4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해,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7일 “토트넘이 투도르 감독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후임 후보로 션 다이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다이치는 번리와 에버튼에서 잔류 경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현실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감독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즌 도중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경질됐지만, 강등 위기 팀을 살리는 경험이 풍부하다. 가뜩이나 감독교체가 너무 잦은 토트넘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해임됐다. 토마스 프랭크가 바통을 넘겨 받았지만 토트넘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절감하며 하위권 추락을 막지 못했다.  투도르를 임시 감독으로 앉혔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혼란만 가중된 상황에서 또 다시 사령탑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투도르의 후임 후보군에는 다이치 외에도 구단 레전드 출신 라이언 메이슨과 로비 킨, 로베르토 데 제르비, 티아구 모타 등이 포함된다.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 당장 투도르의 경질 가능성은 낮다. 다음 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감독 교체 여부가 급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토트넘의 시즌 막판 운명이 투도르 감독에게 달렸다. 구단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9.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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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가 메시 복귀 막았다” 사비 폭로, “메시 돌아올 준비 돼 있었다”

[OSEN=우충원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된 배경을 두고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사비 에르난데스가 당시 상황을 직접 공개했다. 골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사비가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라포르타가 메시의 복귀를 의도적으로 막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다.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2004-2005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2021년 여름 상황이 바뀌었다. 바르셀로나의 심각한 재정 문제와 스페인 라리가의 샐러리캡 규정이 겹치면서 재계약이 무산됐고 결국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끈 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다시 언급됐다.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사비 역시 메시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는 “회장은 그 문제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메시는 이미 계약한 상황이었다. 월드컵 우승 이후 우리가 연락을 했고, 메시는 돌아오는 것에 흥분했다. 나도 그걸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였다고 한다. 사비는 “우리는 3월까지 계속 이야기했다. 난 메시에게 '네가 OK하면 내가 회장에게 말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장이 메시의 아버지와 협상을 시작했다. 우리는 라리가 승인까지 받았다. 그러나 모든 걸 던진 건 회장이었다”라고 말했다.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 복귀를 막은 이유도 공개했다. 사비는 “이유를 설명했냐고? 라포르타는 나에게 '메시가 돌아오면 나와 전쟁을 할 것이다. 그래서 난 허용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갑자기 메시가 내 전화를 받지 않기 시작했다. 반대 쪽에서 이 계약이 불가능하다고 전달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비는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메시의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이럴 순 없다'고 했다. 그는 '회장과 이야기하라'고 했다. 우리는 메시와 5개월 동안 이야기했다. 사실상 끝난 계약이었다. 그의 실력에 대한 의심은 전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측이 밝힌 이유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사비는 “메시는 절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지 않을 거다. 라포르타가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라리가 때문도 아니고 메시의 아버지가 돈을 요구해서도 아니다. 모두 거짓말이다. 라포르타가 메시 측에 '구단이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라고 주장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9.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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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지갑 꺼내면 혼쭐 난다…김상식 "이 맛에 감독 하죠"

베트남이 경제 못지않게 한국을 따라잡고 싶어 하는 분야가 축구다. 지난 2017년 박항서 전 감독을 선임해 동남아 넘버원으로 발돋움한 것을 계기로 필립 트루시에(프랑스)를 거쳐 지난 2024년 김상식(50) 현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물려받았다. 베트남은 이후 약 2년 동안 아시아 축구의 강자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진화했다.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김 감독은 “출전 대회마다 최상의 결과를 냈고, 베트남 국민도 좋아하시니 모두가 행복한 상황”이라면서 “식당이나 택시, 주차장 등등 가는 곳마다 ‘돈을 받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아 난감하지만, 이 맛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감독 역할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미소 지었다. 김상식팀은 꾸준히 순항 중이다. 지난해 1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현재는 현대컵)를 시작으로 7월 아시안축구연맹(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과 동남아시안(SEA) 게임까지 동남아시아 3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올해 1월엔 ‘김상식 매직’의 영역을 아시아 전체로 확장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환호하는 우리 베트남 선수들 곁으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한국 선수들이 눈에 들어왔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회고했다. 김 감독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항서 감독 시절 열악한 환경에서 뛰던 선수들이 근래 들어 고액 연봉을 받게 되면서 ‘축구로 성공해 부와 명예를 얻자’는 화두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김 감독은 “아시아 TOP 10으로 도약하자거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보자는 등의 중장기 목표를 정해뒀지만, 단계별 전술 과제는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제시한다”면서 “예를 들면 ‘3선의 밸런스를 촘촘하게 유지하라’는 의사를 전달할 땐 ‘필드 플레이어 10명이 TV 생중계 한 화면에 모두 등장하는 장면을 자주 보고 싶다’고 표현하는 식”이라고 했다. 선수들과 수평적 관계도 성공 비결이다. 김 감독은 “틈날 때마다 선수들과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면서 “선수 중에는 축구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도 많다. ‘감독의 지시’가 아닌, ‘나를 위하는 형의 조언’으로 여기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 축구를 바꿔 가는 과정에서 김상식의 축구도 달라졌다. 핵심 키워드는 유연성이다. “감독은 요리사 같은 존재다. 어떤 재료(선수)로 어떻게(전술) 음식을 만들지 결정하는 역할”이라 설명한 그는 “예전엔 쓰지 못한 재료와 요리 방식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하지만 베트남에 건너와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며 51%의 성공 확률이 있다면 나머지 49%를 과감하게 머리에서 지울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HD현대일렉트릭이 호치민에서 공동 주최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했다. 두 시간 남짓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선뜻 1200㎞를 날아온 그는 “베트남 축구가 제대로 일어서려면 어리고 재능 있는 유망주들을 제대로 가르쳐 올바른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면서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일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6.03.0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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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인 줄 알았는데 마이너스 통장?" 레알, 천문학적 빚더미 충격

[OSEN=이인환 기자] 유럽 축구의 절대 강자 레알 마드리드의 재정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2억 유로(약 2800억 원)가 넘는 현금을 쌓아뒀던 '부자 구단'이 이제는 마이너스 3억 유로의 빚더미에 올라앉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금융 분석가 헥토르 모헤다노의 분석을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은행 잔고가 마이너스가 됐다. 2년 전까지만 해도 2억 1300억 유로가 있던 상황에서 적자로 3억 1200억 유로로 급락하며 재무 구조가 '대역전'됐다"고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누적했던 막대한 현금 예비비를 단 3년 만에 모두 소진했다. 가장 큰 원인은 '돈 먹는 하마'가 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개보수 작업과 킬리안 음바페 등 슈퍼스타 영입에 따른 인건비 폭등이다. 실제로 2025-2026 시즌 상반기 지출 내역을 보면 처참하다. 선수단 급여 총액은 불과 반년 만에 2억 3900억 유로에서 2억 7700억 유로로 무려 16%나 급증했다. 음바페의 천문학적인 연봉과 핵심 선수들의 연쇄 재계약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반면 상반기 매출은 5억 713억 유로로 전년 대비 3.1% 소폭 감소하며 '벌이는 줄고 쓸 곳은 느는' 전형적인 불황형 구조에 빠졌다. 야심 차게 준비한 신축 베르나베우 경기장도 기대만큼의 '황금 알'을 낳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 관련 수입은 약 4,300만 유로로 정체기에 접어들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인근 주민과의 소음 갈등 등으로 수익성이 높은 콘서트 등 음악 행사가 일시 중단되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상업 매출은 10% 이상 하락했고, TV 중계권료 수입마저 정체되면서 구단의 자금줄이 꽉 막혔다. 모헤다노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자력 운영보다는 외부 융자에 의존해야 하는 처지"라며 "벌어들인 이익의 상당 부분이 대출 이자와 경기장 할부금을 갚는 데 소모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 기업과 달리 레알 마드리드는 팬들이 소유한 '소시오' 체제다. 즉, 자금난이 닥쳤을 때 돈을 수혈해 줄 재벌 구단주가 없다. 결국 위기가 심화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더 많은 빚을 내거나, 애지중지 키운 스타 플레이어를 팔아치우는 것뿐이다. 현재로선 당장 파산할 정도의 위기는 아니지만, 금융권과 구단 모두 '자기 보호'를 위한 조치에 들어간 상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화려한 '갈락티코'의 이면에서 소리 없이 타오르고 있는 재정 위기설. 과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번에도 특유의 비즈니스 감각으로 이 난관을 뚫고 '황실의 위엄'을 지켜낼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계의 눈이 마드리드로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5:48

캐릭으론 부족해? 맨유, 엔리케 영입 추진!… 월드컵 전 ‘발롱도르 감독’ 앉힌다

[OSEN=이인환 기자] "캐릭의 반전 드라마도 수뇌부의 마음을 돌리진 못했나?" 후벵 아모림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월드 클래스' 루이스 엔리케를 점찍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 유력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짐 래트클리프 경과 글레이저 가문은 6월 월드컵 개막 전까지 정식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길 원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은 '강팀 킬러'로 변신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파하는 충격 요법을 시작으로 토트넘까지 제압하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리그 중위권에서 허덕이던 순위는 어느새 3위까지 치솟았다.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의 눈높이는 더 높았다. 캐릭이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음에도, 팀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맡기기엔 엔리케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특히 월드컵 일정과 겹치지 않는 엔리케의 스케줄이 맨유 보드진의 영입 의지를 자극하고 있다. 맨유가 엔리케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지난 시즌 PSG를 이끌고 프랑스 무대를 초토화했다. 리그1 조기 우승은 물론, 쿠프 드 프랑스와 슈퍼컵까지 싹쓸이하며 국내 트로피를 독식했다. 압권은 유럽 무대였다. UCL 결승에서 인터 밀란을 5-0으로 박살 내며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엔리케는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며 현역 최고의 지도자임을 입증했다. 래트클리프 경이 "최고의 팀에는 최고의 감독이 필요하다"며 엔리케를 1순위로 꼽는 이유다. 맨유 보드진은 6월 월드컵이 시작되면 선수단 파악과 이적 시장 준비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그전에 엔리케를 앉혀 새 시즌 구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산이다. 캐릭 감독이 팀을 3위까지 끌어올리며 기반을 잘 닦아놓은 지금이 '월클 감독'을 데려올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과연 맨유는 '캐릭의 낭만' 대신 '엔리케의 실리'를 선택하며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의 왕좌를 노릴 수 있을까. 발롱도르 감독을 품으려는 맨유의 광폭 행보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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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측근들도 입 열었다!” 차비 폭로에 ‘팩트’ 확인… “바르사 복귀 무산 과정, 차비 설명과 100% 일치”

[OSEN=이인환 기자] "차비의 말이 맞다. 진실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라포르타 회장이 막았다는 차비 에르난데스 전 감독의 폭로에 대해 메시 측에서도 "사실"이라며 힘을 실었다. 구단 운영진의 거짓말에 전설들이 등을 돌리면서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라디오 매체 '카데나 세르'의 간판 프로그램 '카루셀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메시의 측근들의 반응을 긴급 타전했다. 매체는"메시의 측근들은 차비의 구단 운영 및 라포르타 회장 관련 발언이 실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으며, 매우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 측은 이번 차비의 폭로가 단순한 개인의 주장이 아닌, 당시 자신들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과정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설명과 현실의 일치: 메시 측근들은 2023년 바르셀로나 복귀가 최종 단계에서 무산된 과정에 대해 차비가 인터뷰에서 밝힌 설명이 자신들의 기억 및 경험과 100%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구단 내부 갈등 인지: 차비가 언급한 구단 내 권력 다툼과 라포르타 회장의 변심 등 내부 갈등 상황을 메시 측도 당시 인지하고 있었으며, 차비의 발언이 실제 상황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 측은 "진실은 조금씩, 그리고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추가적인 폭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동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를 데려오려 최선을 다했지만 경제적 상황과 메시의 선택 때문에 무산됐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차비의 폭로에 이어 메시 측근들까지 이를 뒷받침하고 나서면서 라포르타 회장은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특히 차비는 "호르헤 메시(메시의 부친)가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구단이 언론 플레이를 통해 전설적인 선수를 모함했다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메시 측 역시 깊은 공감을 표하며 차비의 관점이 자신들과 동일하다고 입을 모았다. 메시와 차비, 두 바르셀로나의 전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곳은 하나다. 바로 '라포르타 회장의 권력욕'이다. 차비는 "라포르타가 회장으로 있는 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메시 역시 이번 사건을 통해 구단 수뇌부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저버린 것으로 보인다. 차비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메시 복귀 잔혹사'의 진실 공방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진실은 이제 시작"이라는 메시 측의 의미심장한 멘트가 향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와 구단 운영에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3:50

“소니를 의심해? 흔들릴 레벨 아냐!” LAFC 감독, 손흥민 ‘옐로카드’ 논란에도 무한 신뢰… “그의 퀄리티 믿는다”

[OSEN=이인환 기자] "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수장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침묵에 빠진 '캡틴' 손흥민(34)을 향해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LAFC는 개막후 3연승을 질주하며 서부의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승점 3점은 챙겼지만,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라는 리그 최정상급 창을 보유하고도 댈러스의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1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원더 골'이 아니었다면 안방에서 고전할 뻔한 경기였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날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특유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크로스 성공률 0%(0/3), 지상 볼 경합 성공률 33%에 그쳤고, 기대 득점(xG)은 고작 0.06에 불과했다. 결국 팀 내 최저 평점인 6.7점을 받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전반 10분에 터졌다.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댈러스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에게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손흥민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뮬레이션 반칙, 즉 '헐리웃 액션'으로 판단한 것이다.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이후 손흥민의 플레이는 눈에 띄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해당 판정이 손흥민의 심리나 팀의 공격 흐름에 악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 "선수의 머릿속을 내가 다 알 순 없지만, 처음엔 나도 페널티킥인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은 이내 '캡틴'을 감쌌다. 그는 "손흥민의 반응을 보고 페널티킥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다"면서도 "하지만 손흥민 정도의 월드클래스 퀄리티를 가진 선수라면, 고작 그런 상황 하나에 흔들릴 레벨은 아니라고 본다"고 단언했다. 단순한 격려가 아닌,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였다. 토트넘 시절부터 수많은 역경을 뚫고 올라온 손흥민의 내공을 믿는다는 뜻이다.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LAFC 입장에서 손흥민의 부활은 필수 조건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의 무한 신뢰 속에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서 다시 '소니 타임'을 가동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3:30

“시메오네가 꽂혔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영입 1순위’ 등극… 그리즈만 대체자로 515억 베팅 준비

[OSEN=이인환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대한민국 축구의 '보석'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스페인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해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폭로했다. 이미 지난 1월 한 차례 접촉이 있었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515억 원) 규모의 '메가 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사활을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팀의 상징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 MLS 진출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통산 200골을 돌파한 레전드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했다. 이강인은 그리즈만과 마찬가지로 정교한 왼발 킥과 창의적인 패스, 그리고 공격 진영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 모레토 기자는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 한다"며 "축구 실력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측면에서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찾는 '완벽한 프로필'을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물론 이적이 쉽지만은 않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PSG는 오히려 2028년까지인 계약 기간을 더 늘리는 재계약안을 제시하며 이강인 붙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변수는 '출전 시간'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의 재계약 제안에 확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라리가 복귀에 이강인 본인도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아틀레티코는 3000만 유로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책정하며 PSG의 마음을 돌릴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선수 트레이드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협상의 기술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알레마니 단장이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의 재능을 지켜봐 왔다는 점도 이적설에 무게를 더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해야 하는 이강인에게, 시메오네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아틀레티코는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다. 과연 이강인이 파리의 화려한 조명을 뒤로하고, 자신을 간절히 원하는 시메오네의 품에 안겨 '포스트 그리즈만'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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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복귀 막은 건 라포르타 권력욕!' 차비, 침묵 깨고 ‘폭탄 발언’… “이미 합의됐는데 회장 뒤집었다”

[OSEN=이인환 기자] 3년 전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던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된 진짜 이유가 주안 라포르타 회장의 '정치적 계산' 때문이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터져 나왔다. 스페인 매체 '라 반과르디와'는 9일(한국시간) 차비 에르난데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메시 복귀 불발의 전말을 보도했다. 차비는 인터뷰 내내 라포르타 회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회장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차비의 폭로는 구체적이고 치밀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직후 바르셀로나 복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차비는 "2023년 1월부터 메시와 직접 연락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메시는 돌아오고 싶어 했고, 나 역시 전술적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협상은 순조로웠다. 차비는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도 긴밀히 소통했고, 라리가 사무국으로부터 재정적 승인까지 받아낸 상태였다. 차비는 "경제적으로도, 축구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에스타디 올림픽에서 마이클 조던의 '라스트 댄스' 같은 무대를 만들기로 모든 합의가 끝났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판을 뒤집은 것은 라포르타 회장이었다. 차비는 결정적인 순간 라포르타 회장이 자신에게 털어놓은 말을 그대로 전했다. 라포르타는 "메시가 돌아오면 나에게 전쟁을 걸 거다. 나는 그 권력 다툼을 감당할 수 없다"며 복귀에 제동을 걸었다. 결국 회장과 그 측근들이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메시라는 거대 존재'를 거부했다는 뜻이다. 차비는 "라리가의 규정 때문도 메시 측의 무리한 돈 요구 때문도 아니었다. 그건 모두 거짓말이다. 오직 회장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는 오지 못한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차비와 메시의 관계도 악화됐다. 메시는 차비 역시 라포르타의 '구조' 중 일부라고 오해해 한동안 전화를 받지 않았다. 차비는 "최근에야 오해를 풀고 다시 좋은 관계가 됐다"면서도 "그 책임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사람(라포르타)들에게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차비는 이번 폭로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완전한 결별을 시사했다. 그는 "라포르타가 다시 회장 선거에서 이긴다면 나는 절대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내 관심은 오직 진실을 말하는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3년 전, 눈물로 캄 노우를 떠났던 메시가 사실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구단의 상징이자 전설인 메시를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취급했다는 폭로는 라포르타 체제의 근간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시는 이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조준하고 있다. 차비는 마지막으로 "메시는 지금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캄 노우에서 성공할 수 있었지만, 라포르타가 우리를 갈라놓았다"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2:48

'EPL 선두' 아스널 세트피스로 21골...추한가, 아름다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은 올 시즌 코너킥·프리킥·스로인 등 세트피스로만 무려 21골을 넣었다. 30경기에서 터트린 59골 중 3분의 1에 달한다. 그 중 코너킥 득점만 16골이며, 20승(7무3패) 중 코너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게 9경기다. 두 기록 다 단일 시즌 최다 타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10년 전부터 축구에서 세트피스 중요성에 꽂혔고, ‘세트피스 선구자’ 니콜라스 조버 코치를 맨체스터시티에서 모셔왔다. 영국 BBC는 세트피스로 승리를 ‘적립’하는 아스널을 둘러싼 논쟁을 소개했다. 세트피스도 존중받을 만한 ‘아름다운 전술’이라는 옹호론과 축구의 본질을 해치는 ‘추한 플레이’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블랙번 우승 멤버 크리스 서튼은 “세트피스 위주인 아스널이 우승한다면 EPL 역사상 가장 추한 우승팀이 될것”이라고 비판했다. 데클란 라이스나 부카요 사카가 코너킥을 올리면, 골대 먼 곳에 있던 선수까지 몰려가, 페널티 박스 내 최대 16명이 엉켜 득점을 올린다. 네덜란드 축구 전설 루드 굴리트는 지난 2일 아스널-첼시전 3골 모두 코너킥에서 나오자 “선수들이 코너킥을 얻어내려고 애쓴다. 축구가 끔찍해졌다”고 지적했다. 아스널이 코너킥을 차기 전에 45초~1분이나 쓰자 규정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세트피스가 강점이라면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공격 물꼬를 틀 때 효과적이라는 옹호론도 있다. 바야흐로 EPL은 ‘세트피스 전성시대’다. 올 시즌 전체 득점 5분의 1이 코너킥 골이다. 이미 138골로 지난해 135골을 넘어섰다. 세트피스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시류에 편승한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조차 “세트피스 비중이 커지면서 보는 재미가 사라졌다. 10~15년 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축구가 그립다”고 개탄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세트피스는 선수 11명 뿐만 아니라 여러 스태프의 정보와 설계, 노력이 담긴 합작품으로, 이를 폄훼하는 건 야박하다. 하지만 슬롯 감독처럼 의문을 품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라고 평했다. 아르테타 현 아스널 감독은 “나도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고 싶지만 현실 축구는 그렇지 않다. 그런 축구를 보고 싶다면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아스널은 22년 만에 EPL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20승7무3패(승점67)로 2위 맨시티(승점 60)와 승점 7점 차이다. FA컵은 8강, 리그컵은 결승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 ‘세트피스FC’라고 조롱받고 있지만 4개 대회 석권을 노리고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09.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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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의 충격폭로 터졌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라포르타 회장이 막았다!"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사실상 성사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나서 메시의 복귀를 막았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메시의 절친으로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는 스페인 매체 ‘라 방과르디아’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계약도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였다”고 폭로했다.  사비에 따르면 메시의 복귀 논의는 2023년 초까지 진행됐다. 사비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내가 메시에게 직접 연락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기대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의 마음을 이해했고, 3월까지 계속 논의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했다. 사비는 “라리가 승인까지 받은 상황이었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는 ‘메시가 돌아오면 나는 그와 싸우게 될 것이다. 그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사비는 이후 메시와 직접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의 아버지에게도 상황을 설명했지만 “회장에게 이야기하라”는 답만 들었다고 한다. 사비는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였다. 메시의 복귀는 마치 마이클 조던의 ‘라스트 댄스’처럼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바르셀로나 내부의 정치싸움으로 메시의 복귀가 무산됐다는 것이다. 현재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사비는 “나를 경질한 결정은 회장만의 판단이 아니었다. 알레한드로 에체바리아가 사실상 구단을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음모론을 펼쳤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9.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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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효과만 무려 2조 원 넘는다!' 축구의 신이 미국 오고 산업 전체가 격상됐다!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의 영향력은 단순한 연봉을 넘어 하나의 산업을 움직이고 있다.  ESPN에 따르면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벌어들이는 연간 수입은 최대 8000만 달러(약 1198억 원)에 달한다. 단순 연봉이 아니라 구단 지분, 상업 계약, 중계 수익 배분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메시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연간 7000만~8000만 달러 수준이다. 모든 계약 구조가 포함된 금액”이라며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 달러(약 180억 원)지만 실제 수입 구조는 훨씬 복잡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후원 계약과 MLS 중계 파트너인 애플과의 수익 공유 계약이 더해지면서 수익 규모는 폭발적으로 커졌다. 메시가 MLS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메시 효과는 경기장 밖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브라질 금융기업 누뱅크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새 홈구장 명명권을 판매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2만6700석 규모의 새 경기장은 ‘누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4월 4일 첫 경기를 치른다. 성적도 달라졌다. 메시는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뒤 팀을 단숨에 우승 후보로 끌어올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이후 리그스컵 우승, MLS컵 우승, 서포터스 실드까지 거머쥐며 MLS의 중심 구단으로 떠올랐다. 또한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구단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인 하비에르 아센시는 “메시가 온 뒤 모든 것이 달라졌다. 경기력은 물론이고 구단 비즈니스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메시가 만든 경제 효과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 가치는 약 14억5000만 달러(약 2조1713억 원)로 평가된다. 1년 사이 무려 22% 상승하며 MLS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이 됐다. 메시 한 명이 MLS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금, ‘메시 효과’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 올라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9.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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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월클 명장이 원한다! "올여름 ATM 영입 1순위 전망"...그리즈만 대체자 후보 '급부상'

[OSEN=고성환 기자]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은 진짜다.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유력 언론인 마테오 모레토는 지난 6일(한국시간) '마르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활약할 때부터 이강인과 관련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던 기자다. 모레토는 머지않아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설이 재점화될 것이라며 "난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1순위 목표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는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이강인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고, PSG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거다. 왜냐하면 그는 아틀레티코가 찾는 프로필의 모든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토는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을 엄청나게 마음에 들어 한다"라며 "지난 1월에도 이강인과 접촉이 있었다. 앞으로 몇 달간 더 대화가 있을 거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대략적인 이적료 규모도 언급됐다. 모레토는 "상황에 따라 다를 거다. 하지만 이미 구단 간 대화가 있던 걸로 알고 있다. 중간에 다른 선수가 협상에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아마 3000만 유로(약 515억 원) 정도로 논의가 진행될 거 같다"라고 전망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후계자를 물색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 그리즈만은 이미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랜도 시티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원래 그리즈만은 곧바로 올랜도로 이적할 생각도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 그는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과 우승 트로피 경쟁 등 중요한 시기에 아틀레티코를 떠나길 주저했고, 결국 올랜도의 제안을 잠시 보류한 뒤 시즌 종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어쨌든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2014년 처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2021년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 통산 성적은 무려 445경기 202골에 달한다.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200골을 달성한 건 그리즈만이 역대 최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리즈만은 A매치 137경기에서 44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3위, 최다골 4위, 최다 도움 2위 등을 자랑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2018년과 2016년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르기도 했다.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대체자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이 떠나는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즈만과 이강인은 완벽한 조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리즈만은 왼발잡이인 데다가 특유의 창의성과 다재다능함으로 세컨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가짜 9번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유형 면에선ㄴ 이강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플레이 스타일 역시 그리즈만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 알레마니는 마요르카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다.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결국 이강인 본인이 얼마나 이적을 열망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PSG는 이미 여러 차례 이강인을 향한 다른 팀들의 접근을 차단해 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 아예 2028년 6월 종료되는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가 절호의 이적 타이밍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의 제안에 대해 답을 주지 않았다. 그는 작년 여름에도 자기 지위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아틀레티코의 관심에도 적잖이 흔들렸다. 다가오는 여름이 이강인의 앞날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레띠 메디아, 포스트 유나이티드, 433, PSG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9.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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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19개 폭격쇼' 부산, K리그 대기록 썼다! K리그2 역대 최다 신기록...1·2부 통합 공동 2위

[OSEN=고성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안산 원정에서 3골을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K리그 기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지난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를 3-1로 제압했다. 전반 35분 김찬의 시즌 첫 골 신고를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의 잇따른 골로 차이를 벌렸다. 특히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 19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화력을 보였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기록 기준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유효 슈팅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K리그 통합 기준으로도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부산은 이번 경기를 통해 2025년 5월 18일 수원FC-대전전, 7월 12일 울산-대구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력의 정점’에 올라섰다. 특히 K리그2 무대에서는 2018년 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 이후 8년 만에 나온 최다 유효 슈팅 기록으로, 부산의 공격적인 행보가 리그 전체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의 공격은 슈팅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팀이 추구하는 축구 방향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끊임없는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속도와 경기 템포, 그리고 과감한 슈팅 시도는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안산의 이승빈 선수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더욱 많은 골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공격력이었다. 올 시즌 부산은 전통적인 단단함을 유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전술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K리그 역사에 남을 공격 지표를 만들어낸 부산아이파크. 부산 축구 특유의 단단함과 함께 크리스찬, 김찬, 가브리엘, 백가온 등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 공격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2026시즌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부산아이파크는 14일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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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이한범, 골 이어 도움까지...덴마크컵 결승행 견인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 수비수 이한범(24)이 팀의 덴마크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한범은 9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후스와의 2025~26시즌 덴마크컵 준결승 홈 2차전 0-1로 뒤진 후반 23분 동점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 스로인을 이한범이 감각적인 백헤딩으로 연결하자 주니오르 브루마두가 왼발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한범은 풀타임을 뛰며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팀동료 공격수 조규성도 후반 20분 교체투입돼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이한범은 앞서 지난달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한범의 활약 덕분에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 오는 5월15일 코펜하겐과 결승전을 통해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덴마크컵 우승을 노린다. 이한범과 조규성 모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중요한 자원이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전천후 공격수 정우영(27)은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에 후반 18분 교체출전했다. 후반 39분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팀은 1-4로 졌다.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 포칼을 포함해 2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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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12번째 선수' 팬 12명 초청해 특별 시축...홈 개막전에 의미 더했다

[OSEN=고성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축을 진행하며 2026시즌 홈 개막전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7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경남FC와 홈 개막전에 앞서 팬 12명을 초청해 특별 시축 행사 '12th Kick'을 진행했다. 이번 시축은 서울 이랜드가 올 시즌을 앞두고 발표한 슬로건 ‘12un for ONE’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서울 이랜드는 ‘12번째 선수’인 팬들과 함께하는 12번째 시즌의 첫 홈경기를 기념해 팬들을 그라운드로 초청하며 상징성을 더했다. 이날 시축에는 창단 원년인 2015년부터 2026년까지의 유니폼을 각각 착용한 팬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창단 원년 시즌권 구매자인 ‘파운더스’를 비롯해 초등학생, 이랜드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팬들로 구성됐으며 홈과 원정, 골키퍼 유니폼까지 각기 다른 시즌의 유니폼을 착용해 서울 이랜드 12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 시즌 유니폼을 실제로 소장한 팬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해시태그 #12UN_FOR_ONE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유니폼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작은 경기 결과로도 이어졌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응원 속에 경남을 1-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창단 첫 해의 홈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우현우 씨는 “창단 당시 팀이 내세운 ‘No.1 인기구단’이라는 포부가 인상 깊어 파운더스로 함께했다. 늘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했고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하겠다"며 "구단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팬을 바라봐줘 고맙고 시즌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17시즌 홈 유니폼을 입고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윤지우 양은 “아빠와 함께 8살 때부터 경기장을 찾아 서울 이랜드를 응원해왔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축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늘 관중석에서 바라보던 잔디를 직접 밟게 돼 긴장되면서도 설��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즌인 만큼 꼭 승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울 이랜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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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직접 지도! 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서 'HD Football Day x K League' 성황리 개최

[OSEN=고성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 HD현대일렉트릭(대표 김영기)이 함께하는 ‘HD Football Day x K League’가 7일 베트남 호치민 통넛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HD Football Day x K League’는 축구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K리그의 아시아 시장 확장과 HD현대일렉트릭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슬로건은 ‘Highlight Your Dream(네 꿈을 밝혀라)’으로,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하노이에서 열린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남부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과 이운재, 이정수 코치,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 부이비하오가 스페셜 코치로 참여해 아이들을 직접 지도했다. 참가자는 홈페이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당초 계획한 100명보다 신청자가 크게 늘어 최종 140여 명의 어린이가 드리블과 패스 등 기본기 훈련과 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개회사를 맡은 HD현대일렉트릭 이창호 부사장은 “축구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함께할 때 승리할 수 있는 스포츠다. HD현대일렉트릭이 전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하듯, 여러분도 이 운동장에서 뜨거운 열정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식 감독은 환영사에서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기술뿐 아니라 스스로를 믿는 자신감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까지 배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는 축구교실 외에도 보호자와 동반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고대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이 물품 후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편, 연맹과 HD현대일렉트릭은 ‘HD Football Day x K League’를 통해 베트남 내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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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6위 추락’ 토트넘 진짜 강등이 눈앞…다음 상대가 하필 리버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 떠난 후 토트넘이 진짜 강등 위기에 몰렸다. 하필 다음 경기 상대가 리버풀이다.  토트넘은 6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16위(승점 29, 7승 8무 14패)에 머물렀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강등권과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잔류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7일 “토트넘이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후임 후보로 션 다이치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치는 과거 번리와 에버튼에서 잔류 경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번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경질됐지만 강등권 팀을 살리는 현실적 지도력은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음 상대인 리버풀이 큰 고비다. 리버풀 원정에서 패할 경우 강등권 추락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 시즌 막판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6위를 달리며 주춤한 상황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노팅엄(1-0승), 웨스트햄(5-2승), 울버햄튼(3-1승) 등 강등권 팀을 상대로 확실한 승리를 챙겼다. 지금의 토트넘에서 리버풀은 저승사자다.  구단 내부에서는 투도르 감독 체제 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어 당장 경질 가능성은 낮지만, 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후임 후보로는 션 다이치 외에도 구단 레전드 출신 라이언 메이슨, 로비 킨과 함께 로베르토 데 제르비, 티아구 모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이 리버풀 원정에서 위기를 탈출하고 잔류 희망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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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폭로! "메시, 라포르타 거짓말로 복귀 무산" 西 뒤흔든 단독 인터뷰..."권력 싸움 때문에 엎었다" 차비 작심발언

[OSEN=고성환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진실을 밝히고자 나섰다. 그는 3년 전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복귀가 가능했지만, 주안 라포르타 회장 때문에 모든 게 무산됐다고 폭로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스페인 '라 반과르디와'는 9일(한국시간) "단독 인터뷰: 차비 에르난데스가 침묵을 깼다. 전 바르셀로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차비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는 라포르타 회장이 이미 합의됐던 메시의 복귀를 막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3년 6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향했다. 많은 팬들이 그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기대를 걸었지만, 그는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자 메시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자못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를 영입할 준비가 다 돼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차비의 이야기는 다르다. 그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직후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고, 차비도 그를 다시 데려올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라포르타 회장이 모든 걸 막아세웠다. 차비는 "지금도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라포르타 회장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메시는 이미 영입된 상태였다. 2023년 1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우리가 연락을 보냈다. 그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고 했고, 나도 직접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3월까지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내가 메시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OK만 주면 내가 회장에게 말하겠다. 축구적인 측면에서는 문제없다'고 했다"라며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와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라리가에서도 승인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라포르타 회장이 제동을 걸었다. 차비는 "결국 회장이 모든 걸 뒤집었다"라며 "라포르타는 내게 '메시가 돌아오면 나에게 전쟁을 걸 거다. 나는 그걸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갑자기 메시가 내 전화를 받지 않기 시작했다. 다른 쪽에서 '그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메시와 재회를 꿈꾸던 차비는 그의 아버지에게도 전화했지만, 소용없었다. 차비는 "그래서 난 호르헤에게 전화해서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그는 '회장에게 얘기하라'고 답했다. 난 다시 '우리는 메시와 5개월 동안 이야기해왔다. 이미 다 끝난 일이다. 축구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문제없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마이클 조던의 '라스트 댄스' 같은 마지막 무대를 만들 계획이었다. 모든 게 준비돼 있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엔 라포르타 회장이 모든 걸 망쳤다는 폭로다. 차비는 "난 메시가 돌아와 그를 지도할 수 있길 정말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이) 우리를 갈라놓았다"라며 "난 메시가 돌아오기를 정말 간절히 바랐다"라고 힘줘 말했다. 차비는 지금이라도 메시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메시는 분명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골을 넣고, 결정적인 패스를 할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게다가 메시는 월드컵에도 출전할 선수다. 다시 캄 노우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건 그의 바람이기도 했고, 내 바람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일로 차비까지 메시와 관계가 흔들리기도 했다. 그는 메시와 다시 이야기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며 "난 한동안 메시와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 책임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있다"라며 "메시는 나 역시 그 복잡한 구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우리 사이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좋은 관계가 됐다"라고 전했다. 차비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라포르타 회장의 권력 싸움에 메시와 팀이 희생된 셈이다. 차비는 "분명히 말하겠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오지 않은 이유는 회장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라리가 때문도 아니고, 호르헤 메시가 더 많은 돈을 요구했기 때문도 아니다.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는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안 된다'고 말한 거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고, 메시가 돌아오면 그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라포르타 회장은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메시를 떠나보낼 때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비는 이에 질린 듯 "라포르타가 회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바르셀로나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거다. 이미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시간을 보냈다. 이제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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