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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왼쪽' 로버트슨, 끝내 토트넘 이적 불발..."중도 이탈 도움 안 된다는 판단"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앤디 로버트슨(32)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접근은 있었으나, 결론은 잔류 쪽에 가까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제임스 피어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공동 보도를 통해 "리버풀은 현재 토트넘으로의 앤디 로버트슨 이적을 승인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풀백 로버트슨은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 구단은 완전 이적을 전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지난주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이후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건은 분명했다. 리버풀이 로버트슨을 대체할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였다. 이 부분에서 진전이 없었다.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전력 구성을 놓고 고심한 끝에, 당장 로버트슨을 떠나보내는 선택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부주장이자 핵심 자원을 시즌 도중 잃는 부담을 고려했다. 대안도 검토했다. AS 로마로 임대 중인 코스타스 치미카스를 복귀시켜 밀로시 케르케즈의 백업으로 활용하는 시나리오였다. 이 역시 로마의 동의와 대체 자원 영입이 필요해 현실적인 해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로마의 프레데릭 마사라 단장은 치미카스의 거취를 두고 리버풀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원래 로버트슨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노렸다. 벤 데이비스가 발목 골절로 이탈하며 계획을 앞당겼다. 로버트슨은 이적을 요구하지 않았고, 본머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프로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리버풀은 수비진 운용에 여유가 없다. 코너 브래들리와 지오반니 레오니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최근 개인 사정으로 결장했다. 조 고메즈도 본머스전 충돌 여파로 교체됐다. 이런 상황에서 좌측 수비 자원의 이탈은 감당하기 어렵다. 리버풀은 로버트슨이 계약 만료 시점인 시즌 종료까지 안필드에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버트슨은 2017년 헐 시티에서 합류한 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364경기를 뛰었다. 팀 주장 버질 반 다이크 역시 "로버트슨은 내 부주장이다.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잔류를 바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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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은 35경기' 캐릭 임시 감독, 리그 2연승까지 딱 2경기 필요했다...상대는 맨시티-아스날

[OSEN=정승우 기자] 딱 2경기가 필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날을 3-2로 꺾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은 2연승이다. 승점 38점(10승 8무 5패)을 쌓은 맨유는 4위로 올라섰고, 아스날은 승점 50점(15승 5무 3패)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변화는 즉각 나타났다. 맨유는 리그 1, 2위인 맨시티와 아스날을 연달아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상대로 연승을 거둔 건 201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는 접전이었다. 맨유는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지만 브라이언 음뵈모의 동점골, 파트리크 도르구의 역전골로 흐름을 바꿨다. 미켈 메리노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42분 마테우스 쿠냐의 중거리 슈팅이 결승골이 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리그 2연승을 만들어낼 때까지 35경기가 필요했다. 경기력은 흔들렸고, 방향성은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만 반복됐다. 감독이 바뀌자 흐름이 즉각 달라졌다. 캐릭 감독은 부임 직후 맨시티를 2-0으로 잡았고, 이어 아스날 원정에서도 3-2 승리를 끌어냈다. 두 경기 모두 상대는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최상위권 팀이었다. 준비 기간은 길지 않았다. 그럼에도 팀은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움직였다. 수비 라인은 간결해졌고, 중원은 역할이 분명해졌다. 불필요한 점유 대신 전진 선택이 늘었다. 선수들의 판단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빨라졌다. 결과적으로 강팀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같은 '2연승'이라는 기록이다. 의미는 전혀 다르다. 상대는 맨시티와 아스날이었다. 숫자는 냉정하고, 비교는 명확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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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대신 자원 회수' 첼시, 도르트문트에서 안셀미노 임대 복귀 추진

[OSEN=정승우 기자] 첼시가 센터백 보강의 첫 선택으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자원 회수를 택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첼시는 아론 안셀미노(21, 도르트문트)를 먼저 불러들이며 방향을 분명히 했다.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보냈던 아론 안셀미노의 조기 복귀 옵션을 발동했다"라고 알렸다.  영국 유력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첼시가 계약에 포함된 브레이크 조항을 활용해 안셀미노를 다시 데려왔다"라고 설명했다.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예정이었으나,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접어들며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 설명이다. 안셀미노는 중앙 수비수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침착한 패스 선택이 가능하며, 짧은 패스로 직접 전진 운반을 해낼 수 있다. 상황 판단이 빠르다 보니 과감한 중앙 투입 패스로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능하다. 어린 나이에도 볼을 받는 순간의 컨트롤과 방향 전환이 매끄럽고, 장거리 패스 정확도 역시 수준급이다. 전반적인 빌드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긴 신체 조건을 활용한 커버 범위와 복구 스피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안셀미노는 지난해 8월 도르트문트로 임대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첼시는 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센터백 시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계약상 권리를 행사하는 선택을 내렸다. 첼시 내부에서는 안셀미노 복귀 이후 활용 방안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은 최근 불거진 김민재 이적설과 맞물리며 의미를 더한다. 복수의 유럽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레미 자케, 마르코스 세네시와 함께 김민재도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 수비진 사정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리바이 콜윌의 시즌 아웃 이후 토신 아다라비요오,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가 버티고 있으나 확실한 수비 리더는 부재한 상태다. 어린 자원인 조시 아체암퐁까지 기용되는 상황에서 센터백 보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첼시는 당장 김민재 영입에 나서기보다 안셀미노 복귀를 통해 내부 옵션을 먼저 점검하는 길을 택했다. 같은 방식으로 스트라스부르에 임대 중인 마마두 사르 역시 언제든 복귀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첼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까지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의 경우 바이에른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된 시기가 있었으나, 최근 다시 선발로 나서며 존재감을 회복 중이다.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공개적으로 신뢰를 드러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첼시는 대형 영입보다 구조 조정과 내부 자원 활용을 우선순위에 둔 모습이다. 안셀미노의 조기 복귀는 그 신호탄이다. 김민재를 둘러싼 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첼시의 실제 선택은 조용히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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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하피냐-야말 연속골' 바르셀로나, 오비에도 3-0 격파...레알 제치고 리그 선두 탈환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레알 오비에도를 완파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21라운드에서 레알 오비에도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52점(17승 1무 3패)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반은 답답했다. 바르셀로나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전반 막판 하피냐가 근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아론 에스칸델에게 막히며 가장 위협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오비에도 역시 몇 차례 역습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기대 득점(xG)은 바르셀로나가 근소하게 앞섰을 뿐, 스코어는 0-0이었다. 경기 흐름은 후반 초반 완전히 바뀌었다. 후반 7분 라민 야말의 전방 압박이 시발점이 됐다. 다비드 카르모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흔들렸고, 흐른 볼을 다니 올모가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첫 골이었다. 오비에도의 실수는 다시 한 번 이어졌다. 후반 12분 다비드 코스타스의 느슨한 백패스를 하피냐가 놓치지 않았다. 단독 돌파에 나선 하피냐는 골키퍼 에스칸델의 머리 위로 공을 찍어 올리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리그 8호 골이었다. 승부는 후반 28분 사실상 결정됐다. 다니 올모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민 야말이 박스 바깥에서 몸을 날려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인 볼 소유로 경기를 관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에스칸델의 선방에 막혔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으로 종료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xG 2.32를 기록하며 오비에도(0.46)를 압도했다. 수치와 내용 모두에서 우위가 분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라운드에서 엘체 원정을 통해 타이틀 레이스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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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찾기가 이리 어렵다.. 토트넘, 이번엔 '몸값 5배' 폭증 '2007년생 괴물 윙어' 영입에 총력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포스트 손흥민'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타깃은 라이프치히의 떠오르는 별 얀 디오망데(19)다. 축구 전문 '풋볼투데이'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을 포함한 유럽 빅클럽들이 급부상한 유망주 디오망데 영입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디오망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지난해 3월 CD 레가네스에서 데뷔해 10경기 만에 2골 1도움을 올린 디오망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45억 원)였다.  디오망데는 공식 데뷔전이었던 DFB-포칼 1라운드 잔트하우젠과 경기에서 라이프치히 데뷔골을 터뜨렸다. 프랑크푸르트와 13라운드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분데스리가 17경기 동안 6골 5도움으로 탁월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또 디오망데는 최근 모로코에서 열렸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도 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로 모든 경기에 나서며 주가를 높였다. A 매치에서는 9경기 동안 3골을 넣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 손흥민(34, LAFC)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며 "유로파리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현재 리그 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태"라고 토트넘이 디오망데 쟁탈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대대적인 리빌딩이 불가피한 토트넘은 디오망데를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다. 이미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라이프치히의 반응은 냉담했다. 라이프치히 측은 "영입한 지 1년밖에 안 된 선수를 보낼 수 없다"며 "8000만~9000만 유로(약 1382억~1554억 원)의 제안이 와도 내년 시즌까지는 함께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구단은 디오망데의 몸값을 최소 1억 유로(약 1727억 원)으로 책정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사비 시몬스(23) 영입 당시 구축한 라이프치히와의 우호적 관계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몬스 역시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바이에른 뮌헨 등도 디오망데 영입전에 가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미친 쟁탈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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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시즌 6호 골에도...셀틱, 선두 하츠와 2-2 무승부 '제자리 걸음'

[OSEN=정승우 기자] 양현준(24, 셀틱)이 골로 팀을 살렸지만, 셀틱은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셀틱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과 2-2로 비겼다. 셀틱은 승점 45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선두 하츠는 승점 51점으로 자리를 지켰다. 경기 출발은 셀틱이 좋았다. 전반 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벤야민 뉘그렌이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며 리드를 잡았다. 셀틱은 전반 내내 안정적인 운영으로 1-0 우위를 유지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균형이 깨졌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츠의 스튜어트 핀들레이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셀틱을 다시 앞서게 만든 건 양현준이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맞선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시 츠반차라의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6호 골이자 리그 4호 득점. 특히 1월 들어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분명히 했다. 변수는 곧바로 찾아왔다. 후반 32분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셀틱은 곧바로 양현준을 빼고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끝까지 버티려던 셀틱의 계획은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4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클라우디오 브라가가 밀어 넣으며 하츠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공방에서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현준의 발끝은 분명 빛났다. 한 장의 퇴장 카드가 흐름을 바꿨고, 셀틱은 선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눈앞에서 놓쳤다. 뜨거운 개인의 활약과 아쉬운 팀의 결과가 동시에 남은 경기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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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의 뉴 맨유' 선두 아스날까지 잡았다!...'미친' 3-2 역전승...리그 4위 진입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두 아스날까지 잡아냈다.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 흐름을 바꿔놓은 90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날을 3-2로 꺾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은 2연승이다. 승점 38점(10승 8무 5패)을 쌓은 맨유는 4위로 올라섰고, 아스날은 승점 50점(15승 5무 3패)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전까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결과는 더욱 인상적이다. 맨유는 이달 초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 잔여 일정만을 맡을 '임시 사령탑'으로 마이클 캐릭을 선택했다. 준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맨시티와 아스날을 연달아 꺾으며 완전히 다른 팀처럼 변했다.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상대로 연전을 모두 승리한 것은 2010년 2월 에버튼전 이후 처음이다. 스코어가 보여주 듯 경기 내용은 쉽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29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다. 아스날이 주도권을 쥔 흐름이었다. 맨유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37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브라이언 음뵈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을 상대로 모두 골을 넣으며 강팀 킬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맨유 데뷔 시즌에 이 세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한 선수는 2012-2013시즌 로빈 반 페르시 이후 처음이다. 후반 초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후반 5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와의 원투 패스를 받은 파트리크 도르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는 이 어시스트로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밀어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골키퍼 센느 라멘스의 처리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맨유는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2분 코비 마이누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의 흐름과 완성도를 모두 담아낸 한 방이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의미 있는 기록도 멈췄다. 아스날이 한 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허용한 것은 2023년 12월 루턴 타운전 이후 처음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1경기 연속 2실점 이하였던 흐름도 여기서 끝났다. 원정에서 선두를 꺾은 맨유의 반등은 더욱 선명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선두 팀을 이긴 것도 2021년 3월 맨시티전 이후 처음이며, 선두를 상대로 3골을 넣은 것 역시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감독이 바뀌자, 팀의 표정과 결과가 동시에 달라졌다. 캐릭 체제의 맨유가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이제 리그 전체가 지켜보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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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절대 못 팔아' ATM 계획 와르르! '861억' 베팅도 무쓸모...엔리케 '강력 요청'에 협상 끝→"PSG 재계약 작업 착수했다"

[OSEN=고성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플랜이 제대로 꼬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5)의 이적을 전면 차단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아틀레티코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아틀레티코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PSG가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PSG는 아틀레티코에 이강인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직접 통보했으며,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거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있어 전략적인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멀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엔리케 감독이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연계 플레이, 꾸준한 성장세는 이번 시즌 PSG 라커룸에서 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엔리케 감독에게 있어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PSG 코칭 스태프는 이강인이 팀의 경기 모델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믿는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전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려던 아틀레티코의 꿈은 좌절된 모양새다. 피차헤스는 "이러한 이유로 PSG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일절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에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고 단호하다. 지금은 물론이고 단기적으로도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PSG의 이러한 입장은 이러한 입장은 미래를 내다본 판단이기도 하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PSG 프로젝트 내에서 경기적·상업적 측면 모두에서 최상위급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PSG는 이적을 차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이강인의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계약 기간을 연장해 팀에 장기적으로 남게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아틀레티코로서는 전혀 바라지 않던 소식이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능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에 다르면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힐 마린 CEO는 이번 겨울 이강인 영입에 실패하더라도 시즌이 끝난 뒤 재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2026 월드컵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강인이 PSG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차헤스는 "PSG는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으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의 라리가 복귀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이상적인 보강 선수로 여겼지만,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는 걸 넘어 새로운 스포츠 시대의 핵심 선수로 키우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뜨겁게 재점화됐다. '마르카'와 'AS' 등 스페인 유력지들을 중심으로 아틀레티코가 다시 한번 그를 영입 1순위로 올려뒀으며 이강인 역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심지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61억 원)도 기꺼이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강인을 원했던 팀이다. 그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지켜봤고, 진지한 영입 문의를 보내기도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전화까지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SG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2023년 여름 이강인을 낚아챘다.  이후로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계속됐다. 이번엔 더 구체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CEO로 활동하며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던 알레마니 디렉터와 마린 CEO가 그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린 CEO가 오랫동안 이강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해 팀을 떠난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빈자리를 메우려 했다. 실제로 알레마니 디렉터가 파리를 직접 방문해 PSG 측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PSG의 태도도 강경하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강인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아 기자는 "내가 알기로 지금 PSG는 이강인의 이적이나 임대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스' 소속의 파리 특파원 안드레스 온루비아 기자 역시 "그렇다. 이강인은 언제나 엔리케가 좋아하는 선수였다. 물론 최근엔 주인공이 되지 못하면서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히진 못했지만, 엔리케는 그에게 많은 믿음을 줬다. 처음부터 말했듯이 이강인을 PSG로 데려온 데에도 엔리케의 요청이 있었다"라고 확인했다. 결국 이강인이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피차헤스는 "이번 PSG의 거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상당한 차질을 의미한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전술적으로 적합하고 라리가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여 영입을 고려했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매체는 "PSG는 이번 결정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이적시장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강인은 영입할 수 없으며, 적어도 중장기적으로는 파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바로 그의 미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강인, 포스트 유나이티드, 리그1, PSG, 라리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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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안녕하세요!" 펑펑 울었던 린가드, 영상편지 보냈다...2025 FC서울 '올해의 선수' 선정→"팀원들과 영광 나누고 싶다"

[OSEN=고성환 기자] 제시 린가드(33)가 FC서울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그가 2025시즌 FC서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서울 구단은 25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HS효성더클래스와 함께하는 2025 FC서울 'Player of the Year' 주인공 제시 린가드가 수호신 팬 여러분을 위해 소감을 보내왔습니다! 제시 린가드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 부탁드리며,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며 린가드의 영상 편지를 공유했다. 린가드는 "FC서울 팬 여러분"이라며 밝게 웃은 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는 "저를 2025시즌 올해의 선수로 투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긴 시즌이었고,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린가드는 "저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우리의 시스템 속에서 팀 득점에 도움이 되고자 힘썼습니다. 팀 전체가 시즌 내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광을 팀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팀원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2025년 시즌에도 행운을 빕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199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린가드는 현재 한국 축구와 작별한 뒤 다음 행선지를 찾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그는 2024년 서울에 전격 입단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린가드의 깜짝 K리그행을 두고 처음에는 의심의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서울에 잘 녹아들며 데뷔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올렸다. 무엇보다 린가드는 뛰어난 실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끌며 활약을 이어갔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처음으로 단일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공식전 41경기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와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그의 의사를 존중해 붙잡지 않았다. 결국 린가드는 지난달 멜버른전을 끝으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서울에서 통산 성적은 76경기 18골 10도움이다. 그 결과 100% 팬투표에서 2025년 서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린가드다. 서울과 아름답게 헤어진 그는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임대로 맹활약했던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복귀를 추진하기도 했으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가드는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는 이달 초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다. 한국에서 뛰고 있을 땐 대표팀에 바로 소집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뛰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K리그를 떠난 이유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32경기를 뛰며 6골을 기록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 맛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팀에서 멀어진 지 오래인 상황. 잉글랜드엔 주드 벨링엄과 콜 파머, 모건 로저스, 필 포든 등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가 즐비하다. 그러다 보니 린가드가 K리그에서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펼쳐도 이들을 밀어내고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린가드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고, 다시 한번 조국을 대표하고 싶은 마음으로 유럽 복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물론 중동이나 미국 등 다른 선택지도 배제할 순 없다. 린가드는 "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국에도 가봤기 때문에 해외 생활은 어렵지 않다. 잘 적응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 몇 군데에서 제안을 받았다. 시간을 두고 가장 좋은 선택을 내려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C서울,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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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골 그만 내줘야 해..' 지하로 추락하기 직전인 토트넘, 일단 수비부터 단단히 한다... "라이벌 팀에서 DF 뻬온다"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리버풀 소속 왼쪽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31) 영입을 위해 협상테이블을 펼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리버풀이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트슨 이적을 놓고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 규모의 이적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원래부터 관심을 보여왔으나 최근 상황으로 계획이 앞당겨졌다”라며 "토트넘은 부상 문제로 인해 경험 많은 리더가 필요하다. 우승 DNA를 갖춘 선수를 원하는데 그런 인물이 바로 로버트슨”이라고 전했다. 2017년 로버트슨은 헐 시티에서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포함, 총 9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현재는 영입생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BBC에 따르면 그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정기적인 출전을 원하고 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네 차례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브라질 출신 왼쪽 수비수 소자를 영입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에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57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기존 자원 데스트니 우도기와 제드 스펜스도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벤 데이비스 역시 옵션이었다. 하지만 그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BBC는 “토트넘 수비진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로버트슨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머리 번널 BBC 스포츠 수석 기자는 “토트넘에 부족한 것은 경험이다. 30세 이상 선수는 주앙 팔리냐 한 명뿐"이라며 "그래서 로버트슨을 토트넘이 넘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번널 기자는 “31세의 로버트슨은 경험을 제공한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갖췄다. 토트넘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이번 달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영입할 수 있다면 단순한 스쿼드 보강을 넘어선다. 젊은 선수단에 경험과 리더십을 더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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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떠나는 이청용, 신태용 저격성 '골프 세리머니' 언급... "감정 앞섰던 행동. 실망 안겨 죄송"

[OSEN=노진주 기자] 이청용(37)이 울산 HD와 결별을 직접 발표하면서 지난해 논란을 자초했던 신태용 전 울산 감독을 향한 저격성 성격이 짙은 '골프 세리머니'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청용은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울산과 결별 소식을 직접 알리면서 "지난 시즌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서 선수로서 책임을 느낀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광주FC전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은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했다. 일부 팬들은 원정 경기 당시 구단 버스 짐칸에 신태용 전 울산 감독의 골프백이 실려 있던 사진을 떠올리며 이청용이 신태용 감독을 공개 저격한 것 아니냔 해석을 내놓았다. 이는 빠르게 논란이 됐고, 이청용은 비난의 대상이 됐다.  그때를 돌아본 이청용은 "고참 선수로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웠어야 했다"라며 자신의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인정하며 고개 숙였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 빠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측면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는 2009년 8월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K리그에서 곧바로 프리미어리그로 향한 사례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이었다.   이청용은 볼턴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뛰었다. 2011년 3월 다리 골절 큰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긴 재활 끝에 복귀했다. 2015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후 2018년 1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 VfL 보훔에 새둥지를 틀었다.   그는 2020년 7월 울산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주장 완장을 차며 2020년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경험했다. 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리그1 3연패 영광도 누렸다.  6년 만에 팀을 떠나는 이청용은 "유럽에서 돌아와 다시 시작한 축구 인생에서 울산은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가장 뜨겁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팀이었다"라며 "울산 구단과 울산이라는 도시는 큰 기대와 사랑을 보내줬다. 울산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장면이 아니었다. 삶의 중요한 일부였다. 많은 것을 함께 이뤄냈다. 우승의 순간들이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이 있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보내준 팬들의 응원도 있었다. 이 모든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6시즌 동안 울산에서 뛰면서 161경기 출전,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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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트넘 떠나는 모습 포착?' 프랭크, 절대 손해 안 본다→"1년치 월급, 158억 받고 이별할 듯"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52)을 첫 시즌 만에 정리할 경우 거액의 보상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 박사의 발언을 인용해 "프랭크 감독 경질 시 약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의 보상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내부에서는 이미 감독 교체 가능성을 두고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 배경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인 구단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이후 선택한 카드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었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서 프랭크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98억 원)를 지불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장기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이 절반이 지난 현재 흐름은 기대와 다르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팀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반환점이 돈 가운데 토트넘은 7승 7무 9패를 기록, 14위에 머물러 있다. 플럼리 박사는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의 연봉은 약 800만 파운드로 추산된다. 보상금은 통상 연봉 1년 치에 맞춰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미 전례를 남겼다. 지난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면서 연봉 1년분에 해당하는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를 지급했다.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면 이번에는 부담이 더 커진다. 프랭크 감독을 정리하기 위해 최소 3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써야 한다. 일단 토트넘은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감독을 유력 후보로 언급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복귀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의 향후 거취 역시 관심을 모은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도자로 평가된다. ‘풋볼인사이더’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이탈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랭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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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첼시, 김민재에게 얼마 쏠까? 뮌헨 '가격만 맞으면 판다!'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이 될까.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29)를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점찍었다. 반복되는 수비 불안을 단숨에 해결할 카드라는 평가다. 영국과 독일 매체가 동시에 김민재에 대한 첼시의 관심을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적료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여름에 본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첼시는 잦은 수비 실수로 곤욕을 치렀고,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수비 보강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독일 현지 보도도 이를 뒷받침한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 에이전트가 이미 첼시의 관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재는 현재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으로 뛰는 것에도 불만이 없는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다. 괜찮은 가격이 아니면 당장 내보낼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약 853억 원)를 지출했다. 첼시가 그에 근접하는 가격을 제시해야 실제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99경기 출전,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경험하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첼시는 김민재 외에도 스타드 렌의 제레미 자케 등 다른 수비수들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다만 자케와의 이적료 협상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다. 아스널도 경쟁자로 부상한 상태다. 결국 김민재의 거취는 첼시의 이적료 제시 수준과 바이에른 뮌헨의 판단에 달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수비 재편을 노리는 첼시와 잔류를 원하는 뮌헨 사이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5.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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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시와 뛰고 싶었어' SON과 친하지만.. 읽혀버린 속마음→부앙가, 마이애미 이적 불발에 '분노'

[OSEN=노진주 기자] 드니 부앙가(31, LAFC)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와 한솥밥 먹을 기회를 놓치고 상당히 아쉬워하는 눈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헤르만 베르테라메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LAFC의 간판 공격수 부앙가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로부터 이적 제안이 들어왔는데 자신은 LAFC 때문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단 뜻을 부앙가가 내비쳤다고 '마르카'는 부연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베르테라메보다 먼저 부앙가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LAFC에 1300만 달러(약 189억 원) 이적료로 공식 제안했다. 그러나 LAFC는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았다. 제안을 즉각 거절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 이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르히오 레길론을 데려왔다. 타데오 아옌데는 완전 영입했다. 여기에 부앙가까지 원했다. 그러나 계획 단계에서 끝났다. LAFC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은 핵심 공격수를 서부 콘퍼런스 경쟁 구단으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마이애미는 방향을 틀었다. 대안으로 몬테레이 소속 베르테라메를 선택했다. 이적 무산 이후 부앙가의 반응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는 한 팬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게시물에는 '꿈에 거의 다다랐는데 구단이 막았다'는 문구가 담겼다. 다수의 외신은 이를 두고 부앙가가 이적을 차단한 LAFC를 향해 저격 메시지를 남겼다고 해석했다.   부앙가는 현재 LAFC 훈련에 정상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되기도 했다. 구단 입장에서 부앙가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다. 그가 빠질 경우 시즌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부앙가는 2022년 여름 프랑스 리그1 생테티엔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52경기에 출전, 101골 42도움을 기록했다. MLS 무대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이후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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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웃!' “경기장 안 간다” 토트넘 팬들 무관심 폭발… 승리에도 충격 빈좌석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패배가 쌓이고 성적이 흔들리는 수준을 넘어, 팬들의 감정이 아예 식어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분노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 그리고 그 결과가 텅 빈 좌석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텔레그래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을 둘러싼 현 분위기를 빈 좌석과 연결해 집중 조명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팬들이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기장에 가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도 관중석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고, 이 장면이 단순한 티켓 판매 문제를 넘어 토트넘과 팬 사이의 단절을 상징하는 신호로 비쳐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무관심이야말로 어떤 구단에게도 가장 위험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 번의 결과나 한 경기 승리로 쉽게 바뀌지 않는 상태이며,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토트넘이 유럽 무대에서는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1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었다. 승점도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7경기에서 4승 2무 1패, 승점 14점을 쌓으며 5위에 올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2라운드 기준 14위라는 처참한 위치와는 대비되는 장면이다. 리그에서는 흔들리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주는 그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도 관중석은 가득 차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고,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무게감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팀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라면 매진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법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았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 문제는 손흥민이 런던을 찾아왔을 때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난 뒤, 현지 팬들에게 직접 작별을 전하기 위해 런던을 찾은 일정이었다. 하지만 그날도 관중석은 넉넉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4만 7281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최대 6만 2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홈구장 규모, 그리고 손흥민의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체감상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홈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매진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티켓 가격이 상당히 높고, 리그 성적이 바닥을 찍은 상황에서 팬들에게 확실한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처음 돌아왔음에도 경기장이 꽉 차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인 그림으로 남았다. 토트넘 홈구장이 비어가는 이유는 복합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처럼 팬들을 즉각적으로 열광시키는 상징적 스타가 사라진 이후, 경기장을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결정타는 성적이다. 팬들은 경기장에 가서 돈을 쓰고 시간을 내는 만큼,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요구한다. 그런데 지금의 토트넘은 그 기대를 반복해서 무너뜨리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하락세는 더 뼈아프다. FA컵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처져 있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격차가 승점 2점에 불과해, 한 경기 삐끗하면 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현실적인 위협으로 떠올랐다. 팬들의 불만은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트러스트는 BBC 인터뷰에서 최근 팀 상황과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을 내놓으며 구단의 대응 방식과 소통 부재를 비판했다. 선수들이 팬들과 대치하는 분위기, 그리고 일부 선수의 SNS 행보에 대한 불편함까지 언급되며 불신이 누적된 흐름이 확인됐다. 결국 남는 문제는 하나다. 토트넘이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승리로 설득하지 못하면 무관심은 더 깊어진다. 팬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 팀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믿음은 무한하지 않다. 빈 좌석이 계속 늘어난다면, 그것은 단순한 분위기가 아니라 경고가 된다. 토트넘이 다시 관중석을 채울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5.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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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입 못하면 여름에라도" KIM 향한 첼시의 진심 이정도라니... 하지만 김민재, 팬 앞에서 "이적 없다" 선언

[OSEN=노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관심이 실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은 25일(한국시간) 독일발 매체를 인용해 "첼시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 때 김민재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가격만 맞는다면 이적을 밀어붙일 것이란 관측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22일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 내용을 인용해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는 바이에른 소식에 밝은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가 출연했는데, 이날 방송 중심 화제는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이었다. 알트셰플은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폴크는 “사실”이라며 “김민재가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구단이 이를 강하게 제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잔류를 선택하더라도 문제는 없다는 견해도 곁들였다. 즉, 김민재의 의사가 중요하단 것이다. 폴크는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는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치른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장면은 예외로 봐야 한다. 그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 역시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면서도 “다만 그의 피지컬이라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성실함과 충성심을 갖춘 선수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 선발 출전, 경고 누적 퇴장 당했다. 팀은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는 후반 18분 바이에른 진영에서 라울 플로루츠를 뒤에서 잡아당겼단 이유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감독과 바이에른 동료들이 나서 과한 판정이라고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판정에 대해선 "맹세하는데, 경고감은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팬들은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김민재는 팀에 피해를 입혔단 생각에 라커룸에서 동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컨디션이 좋았고, 더 오래 뛰면서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준 팬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1순위로 거론된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 되고 있다. 구단이 요구한 금액은 7000만 유로(약 1203억 원)에 이른다. 렌과의 협상이 지연될 경우 첼시는 김민재 쪽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김민재는 적어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팀을 옮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선'도 첼시가 올해 여름 때 김민재 영입을 다시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김민재는 구단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이적에 대한 생각은 단 한 번도 떠올린 적 없다”라고 이적설을 일축시키며 “바이에른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번 시즌 반드시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장기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그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불거졌다. 특히 올 시즌 시작 후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기에 이적설이 자주 나왔다. 보통 이럴 경우 선수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옮기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일단 직접 잔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에른, 빌트,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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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앞에선 웃더니.. '대충격' 부앙가, 'MLS 희대의 배신자'로 낙인? "구단이 이적 막았다" 파장 일파만파

[OSEN=노진주 기자] ‘흥부 듀오’가 해체 위기는 넘겼지만 드니 부앙가(31)가 LAFC 잔류를 열렬히 원했던 모양새는 아닌 것으로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헤르만 베르테라메(몬테레이) 영입이 임박한 가운데 LAFC의 스타이자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부앙가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베르테라메 영입에 앞서 부앙가를 원했다. LAFC에 1300만 달러(약 189억 원)의 이적료를 공식 제안했다. 하지만 LAFC는 협상 없이 제안을 거절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MLS컵 정상에 오른 팀이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 뒤 2연패를 목표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타데오 아옌데도 완전 영입했고 파쿤도 무라와 데인 세인트클레어, 미카에우까지 품었다. 그리고 부앙가까지 원했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LAFC는 2027년까지 계약된 핵심 공격수 부앙가를 서부 컨퍼런스 라이벌로 보낼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이에 마이애미는 선수 보강 계획을 수정, 몬테레이에서 뛰는 베르테라메를 대안으로 삼았다.  이적 무산 이후 부앙가의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는 한 팬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는데, 그 내용은 '꿈에 거의 다다랐는데 구단이 막았네'였다. 이를 두고 다수의 매체는 자신의 이적을 막은 LAFC를 부앙가가 저격했다고 해석했다. 부앙가는 마이애미행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앙가는 LAFC 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LAFC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오기도 했다. LAFC 입장에선 부앙가를 지켜야 했다. 그가 없으면 한 시즌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인 부앙가는 2022년 여름 프랑스 리그앙 생테티엔에서 LAFC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4시즌 동안 공식전 152경기 출전해 101골 42도움을 기록했다. MLS 무대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부앙가는 지난해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넘어온 손흥민의 합류로 더욱 살아나고 있다.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며 팀 득점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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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또 확인! 토트넘, '리버풀 레전드' 긴급 수혈한다...'손흥민 절친' 눈물의 부상→이적료 99억에 '깜짝 영입' 박차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 전설' 앤디 로버트슨(32, 리버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록 전성기에서 내려온 선수지만, 스쿼드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토트넘과 리버풀 간의 로버트슨 이적 협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지난 금요일에 첫 제안을 보낸 뒤 두 구단은 이적료를 놓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토트넘이 레프트백 로버트슨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그에 대한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마노 외에도 'BBC'와 '데일리 메일', '디 애슬레틱' 영국 매체들은 일제히 토트넘이 로버트슨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도 그는 벤치 멤버인 데다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지금 매각해 이적료를 챙긴다면 괜찮은 거래가 될 수 있다. 이적료는 총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이 반년 뒤면 자유계약(FA)로 영입할 수 있는 로버트슨을 당장 노리는 건 왼쪽 수비수 고민 때문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서 헤매고 있는 토트넘은 믿을 만한 레프트백 자원이 없다.  데스티니 우도기는 잦은 부상으로 폼이 떨어졌고, 제드 스펜스는 오른발잡이라는 한계와 투박한 플레이가 맞물리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손흥민의 절친이자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던 벤 데이비스가 최근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산소호흡기를 차고 실려나간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2006년생 브라질 레프트백 소우자를 급하게 수혈하긴 했다. 하지만 그는 유럽 무대 경험이 없고, 어린 유망주인 만큼 즉시전력감으로 보긴 어렵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험 많은 리더이자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없는 로버트슨을 원하는 이유다. 토트넘은 계약 상황과 별개로 그를 눈여겨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위르겐 클롭 전 감독 밑에서 유럽 최정상급 레프트백으로 발돋움했다. 당시 이적료는 단돈 800만 파운드(약 159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363경기를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에 힘을 보탰다. 2018-2019시즌엔 결승전에서 손흥민이 뛴 토트넘을 무너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특히 로버트슨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공격 가담을 자랑하며 리버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왼쪽엔 로버트슨, 오른쪽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버티고 있던 리버풀의 측면 수비 조합은 한때 유럽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이제는 기량이 하락 중인 로버트슨도 리버풀과 작별하는 분위기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로버트슨 영입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고는현재 우리 팀에 없는 선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 따라서 이 질문에는 코멘트하지 않겠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433, 트랜스퍼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5.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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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울산에서 값진 시간+감정 앞선 골프 세리머니 죄송" 이청용, 직접 이별 소식 알렸다

[OSEN=노진주 기자] 'K리그1 3연패 주역' 이청용(37)이 울산HD와 결별한다. 이청용은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울산과 결별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이 글을 적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제 울산에서 보낸 시간들을 정리하며 인사를 전할 때가 됐다. 유럽에서 돌아와 다시 시작한 축구 인생에서 울산은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가장 뜨겁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팀이었다"라며 글을 써내려갔다.  이청용은 "울산 구단과 울산이라는 도시는 큰 기대와 사랑을 보내줬다. 받은 마음 이상으로 보답하고자 모든 것을 바치며 시간을 보냈다. 선수로서 울산을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울산이라는 도시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울산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장면이 아니었다. 삶의 중요한 일부였다. 승리의 순간뿐 아니라 어려운 순간에도 늘 울산을 먼저 생각하며 그라운드에 섰다"라며 "우리는 많은 것을 함께 이뤄냈다. 우승의 순간들이 있었다.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이 있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보내준 팬들의 응원도 있었다. 이 모든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진심을 눌러 담았다. 그러면서 "다만 지난 시즌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긴 점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책임을 느낀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고참 선수로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웠어야 했다. 웃으며 인사하고 기분 좋게 작별하고 싶었다. 그렇게 마무리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그는 '전 감독' 신태용을 겨냥한 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 이청용은 "지난 6년 동안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울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을 지키기 위해 함께한 동료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준 울산 팬들에게도 깊이 감사하다. 좋은 순간과 힘든 순간 모두에서 보내준 응원은 큰 힘이었다. 팀을 떠난 뒤에도 그 마음은 오래 간직할 것"이라며 "울산에서 보낸 시간은 축구 인생에서 가장 값진 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울산을 응원한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2006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측면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는 2009년 8월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K리그에서 곧바로 프리미어리그로 향한 사례는 당시로서는 이례적이었다. 이청용은 데뷔 시즌부터 주전 경쟁력을 보이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볼턴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뛰었다. 2011년 3월 다리 골절 큰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긴 재활 끝에 복귀했다. 2015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후 2018년 1월에는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 VfL 보훔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청용은 2020년 7월 울산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주장 완장을 찬 그는 2020년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을 경험했다. 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리그1 3연패 영광도 누렸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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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전 직장 거덜→프랭크 감독, '복권'보다 '경질'로 돈방석... "1년 연봉 157억 받고 물러날 수도"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52)을 첫 시즌에 경질할 경우 보상금 약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 박사의 발언을 인용해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과 결별을 선택하면 상당한 보상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쳤다. 구단은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인 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반등을 위해 선택한 인물이 프랭크 감독이었다. 브렌트퍼드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보상금 1000만 파운드(약 196억 원)를 지불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하지만 기대하고 있는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프랭크 체제에서도 토트넘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반환점을 돈 가운데, 7승 7무 9패(승점 23)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분위기는 지난 18일 이후 급격히 식었다. 토트넘은 강등권에 있던 웨스트햄에 1-2로 패했다. 이 경기 이후 프랭크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플럼리 박사는 ‘풋볼인사이더’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 구조를 언급했다. 그는 “프랭크 감독의 연봉은 약 800만 파운드 수준이다. 보상금은 1년 치 연봉 수준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당시 연봉 1년분인 약 50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지급했다. 프랭크 감독 보상금 관련 내용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감독 교체를 위해 이전보다 최소 300만 파운드(약 59억 원)를 더 써야 한다. 이미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물러날 경우에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다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떠날 예정인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랭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렌트퍼드 시절 성과로 인해 프랭크 감독은 여전히 리그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마스 프랭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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