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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힌 게 아니라 선택했다… 이강인, 파리 잔류 이유 밝혀졌다

[OSEN=이인환 기자] 결론은 분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25)을 억지로 붙잡은 것도, 선수가 떠나고 싶어 했던 것도 아니었다. PSG는 지난 2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1 선두를 굳혔다. 이날 가장 반가운 장면은 이강인의 복귀였다. 그는 연말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가량 재활에 매달렸고, 그 사이 이적설은 거세졌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러브콜을 보냈고 토트넘까지 이름이 오르내렸다. 결과는 잔류였다. 이강인은 그 이유를 경기장에서 증명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그는 특유의 탈압박과 전진 패스로 흐름을 바꿨다. 후반 36분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도 이강인의 측면 돌파에서 시작됐다. 수비를 끌어당긴 뒤 공간을 열어준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공격만이 아니었다. 경기 막판 그는 적극적인 압박과 몸싸움으로 공을 탈취하며 헌신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벤치에서 박수를 보냈고, PSG 공식 채널에는 해당 장면이 빠르게 공유됐다. 엔리케는 “압박 속에서도 볼을 지켜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강인은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도움을 줬다”며 신뢰를 재확인했다. 현지 평가도 호평 일색이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은 경기 막판 PSG 공격의 ‘깜짝 조커’였다. 30분 만에 팀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전했다. 특히 “이미 입지를 굳힌 우스만 뎀벨레나 데지레 두에보다 더 인상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81분 장면을 짚었다. 이강인이 수비를 벗겨낸 뒤 워렌 자이르-에메리의 침투를 살린 장면은 후반기 구상에서 그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놀라운 대목은 이적의 ‘의지’였다. 레퀴프는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분명했지만, 이강인은 지난여름과 달리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의미다. 출전 시간과 이적 실패로 실망했을 것이라는 관측과는 반대의 그림이다. 스페인발 보도는 아틀레티코의 바람에 가까웠다. 아틀레티코는 결국 아데몰라 루크먼 영입으로 공격 보강을 마쳤다. 다만 루벤 우리아 기자 등은 “이강인 사가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시즌 종료 후 재접근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망한다. 이를 인지한 PSG의 대응은 선명하다. 잔류를 넘어 ‘연장’이다. 레퀴프는 “PSG는 이번 겨울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2028년 6월까지인 계약을 연장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엔리케의 신뢰, 경기력으로 증명한 가치, 그리고 선수 본인의 선택이 맞물렸다. 이강인의 현재는 파리다. 그리고 그 선택은, 지금까지는 옳아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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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월드컵 준비' 韓 축구, 대형 이적 성사! '홍명보호 No.9' 오현규, 유럽 명문 베식타스 9번 달았다...'241억' 전격 계약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9번 공격수' 오현규(25)가 한 단계 높은 무대를 누비게 됐다. 그가 튀르키예 대표 명문 베식타스의 9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베식타스 입단을 환영한다! 베식타스 축구 법인은 프로 축구선수 오현규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공시 플랫폼(KAP)을 통해 알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과 선수 간에 오현규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적료는 총 1400만 유로(약 241억 원)다. 오현규는 KRC 헹크에서 이적해 오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 종료까지 3년 반"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현규는 2029년 여름까지 미래를 베식타스에 맡기게 된다. 베식타스 측에서 발표한 그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지만, 이건 기본 액수만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와 벨기에 매체들에 따르면 오현규의 활약 성과에 따라 보너스 옵션 100만 유로(약 17억 원)를 더해 이적료 총액은 1500만 유로(약 259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오현규를 강력히 원한 베식타스다. 베식타스는 그를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떠나보내면서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고, 이를 오랫동안 눈여겨봤던 오현규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베식타스는 처음엔 오현규의 몸값으로 1200만 유로(약 205억 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옵션 포함 총액 1500만 유로의 제안으로 규모를 올려 헹크의 승낙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 1500만 유로면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베식타스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액수. 오현규를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팀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헹크도 오현규 판매로 많은 차익을 남기게 됐다. 헹크는 지난 2024년 여름 그를 셀틱에서 영입하면서 이적료 270만 유로(약 46억 원)를 지불했다. 셀온 조항을 빼고 생각해도 약 1년 반 만에 200억 이상의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사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특히 풀럼은 오현규를 2순위 타깃으로 진지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풀럼은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만 바라보다가 PSV가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모든 게 무산됐다. 팰리스는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에반 게상을 영입했고, 리즈도 진지하게 움직이진 않았다. 결국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은 이뤄지지 못했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낸 베식타스가 그를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이제 그는 베식타스에서 활약하며 다시 한번 빅리그 입성의 꿈을 키워갈 전망이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이기도 하다. 다행히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이 취소되는 일은 없었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에 근접했지만, 슈투트가르트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돌연 그의 무릎을 문제 삼으며 영입을 취소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메디컬 테스트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현규는 꾸준히 커리어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정통 공격수 중 한 명인 그는 K리그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리그 14골을 터트리며 차세대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듬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다만 셀틱에선 많은 기회를 받기 어려웠다. 이미 일본의 후루하시 교고와 마에다 다이젠이 주전으로 뛰고 있었기에 오현규는 주로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2022-2023시즌 후반기에만 12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고, 이를 눈여겨본 헹크로 이적할 수 있었다. 오현규는 헹크에서도 데뷔 시즌 12골 2도움을 올리며 '슈퍼 조커'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시즌에도 전반기 10골을 터트리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다만 최근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경질되고, 니키 하옌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이적이 헹크에도 오현규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유다. 앞서 벨기에 'HLN'은 "이적은 모두에게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인다. 헹크는 오현규에게 모든 기대를 걸었지만, 그는 슈투트가르트로 대형 이적이 무산된 후 더 이상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현규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베식타스 입단이 커리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스트라이커 재목인 그는 조규성과 함께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아 북중미로 향할 유력한 후보다. 오현규가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베식타스의 후반기 반등을 이끈다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동행하긴 했지만, 정식 멤버는 아니었다. 한편 베식타스는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0승 6무 4패, 승점 36에 그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우승 16회를 자랑하는 명문 클럽이지만, 이번 시즌엔 부침을 겪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서라도 오현규와 함께 순위를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식타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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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초 10회 우승' 전북, 2026시즌 신규 유니폼 공개...'라 데시마' 엠블럼에 역사와 전통·미래 담았다

[OSEN=고성환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 함께할 신규 유니폼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K리그1 최초 10회 우승으로 완성한 전북현대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북현대는 라 데시마(La Decima, K리그1 10번째 우승)를 콘셉트로, K리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구단의 정체성과 레거시를 유니폼 전반에 명확히 녹여냈다. 이번 유니폼에는 라 데시마(La Decima)의 의미를 담은 왕별 엠블럼이 부착돼, 전북현대가 쌓아온 우승의 서사와 다음 도전을 상징한다. 또한 코리아컵 우승을 상징하는 패치를 전면에 배치해, 현재의 성취를 구단의 공식 역사로 기록했다. 이번 유니폼의 핵심 디자인은 체커 보드(CHECKER BOARD) 패턴이다. 유니폼 전면에 적용된 체커 보드(CHECKER BOARD) 패턴은 클래식하게 배열된 사각 형태를 통해 ‘구단-팬-파트너’가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승리를 상징하는 레이스의 피니시 라인에서 착안해, “서로 연결된 움직임으로 완성된 승리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26시즌 유니폼은 홈, 원정, 골키퍼(GK) 유니폼으로 구성되며, 홈은 녹색, 원정은 흰색, GK 유니폼은 강렬한 색감을 바탕으로 각각의 역할과 존재감을 강조했다. 모든 유니폼은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이는 구단이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를 지향하는 실천적 선택이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NEXO’가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와도 같은 궤를 이룬다. 전북현대는 유니폼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오랜 협업을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제품력을 선보인다. 구단 고유의 상징과 스토리를 정교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선수 퍼포먼스와 착용감을 고려한 기능적 디테일까지 반영해 ‘경기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강화했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2월 21일 20년 만에 재개되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유니폼 판매는 오는 6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2월 19일 전북현대 오피셜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새 유니폼은 구단의 역사, 현재의 성취,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약속을 함께 담은 결과물”이라며 “구단의 정체성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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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우승 못하는 호날두, 경쟁팀 전력 강화에 시작한 태업은 ING "아 나 트로피 필요해"

[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의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ESP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호날두가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보장된 급여 및 구단 운영 개편에 대한 명확한 확답을 받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항의 차원의 보이콧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는 향후 몇 주 안에 변화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6월 이적을 요청할 계획이다. 행동은 이미 시작됐다. 호날두는 월요일 열린 알 나스르-알 힐랄의 리그 경기(0-1 패)에서 출전을 거부하며 항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의 불만의 핵심은 ‘형평성’이다. 호날두는 국부펀드가 알 나스르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는 반면, 라이벌*알 힐랄을 사실상 우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불만은 이적시장으로 확장됐다.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의 알 힐랄 합류를 막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해당 영입이 불공정하며, 국부펀드가 알 힐랄의 우승을 위한 ‘판 깔기’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알 나스르가 전력 보강에 제약을 받는 동안, 경쟁 구단은 굵직한 보강을 이어간다는 인식이다. 아이러니는 호날두의 태도다. 그는 이번 주 내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고, 개인 SNS에는 구단 훈련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알 나스르 공식 채널에는 동료들과 호르헤 헤수스 감독의 훈련 사진만 올라왔다. 메시지는 미묘했다. ‘팀과 동행하되, 조건 없는 복귀는 아니다’라는 신호다. 그는 사석에서 “복귀 여부는 리야드 알 나스르의 얼마나 빨리 권한을 회복하는지, 그리고 지난 이적시장과 같은 외부 간섭이 재발하지 않는지에 달려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실제로 최근 몇 달 사이 알 나스르의 스포츠 디렉터 시마오 쿠티뉴와 CEO 조제 세메두(둘 다 포르투갈 출신)가 국부펀드의 제재를 받았다. 이 결정은 호날두의 분노를 키웠고, 포르투갈 인맥을 통한 전력 강화에도 제동을 걸었다. 재정의 차이도 도마에 올랐다. 알 나스르는 지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알 힐랄은 사우디의 억만장자 사업가 알왈리드 빈 탈랄 알 사우드 왕자의 대규모 후원을 받았다. ESPN은 “벤제마를 포함한 알 힐랄의 이번 이적시장 영입은 알왈리드 왕자의 자금으로 충당됐다”고 전했다. 그의 그룹은 구단 지분 25%를 보유하고, 국부펀드가 75%를 갖는 구조다. 호날두의 분노에는 원인이 있다. 그는 2022년 알 나스르 합류 이후 아직 메이저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유럽과 미국 복수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준비를 이유로 당장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그는 지난여름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했고,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21:39

이럴 수가! '충격 반전' 이강인, ATM 직접 거절했다니...佛 깜짝 보도 "여름과 상황 달랐다→PSG 재계약 추진"

[OSEN=고성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이적을 원하는 이강인(25)을 억지로 붙잡은 게 아니었다. 이강인도 이번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생각이 없었다는 소식이다. PSG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 1 20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48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이 마침내 복귀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 허벅지를 다쳤고, 약 한 달간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이적설도 뜨거웠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한번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고, 토트넘도 이강인과 연결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이번에도 PSG에 남았다. 이강인은 경기장 위에서 자신이 여러 팀의 관심을 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그는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고,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P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36분 나온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도 이강인이 측면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면서 시작됐다. 경기 후 이강인은 헌신적인 수비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경기 막판 끈질긴 압박으로 상대 공을 뺏어냈고,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를 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박수를 보냈고, PSG 공식 소셜 미디어에도 해당 장면이 업로드됐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압박 상황에서도 볼을 지켜내는 중요한 능력이 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수비할 때, 볼을 잃지 않는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프랑스 '레퀴프' 역시 이강인을 두고 "이강인은 경기 막판 승리를 이끈 PSG 공격의 '깜짝 조커'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강렬한 교체 출전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라며 "이강인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아이러니하게도 이강인은 단 30분 만에 PSG에서 이미 입지를 굳힌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보다 훨씬 더 인상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81분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시키며 만든 두 번째 골 장면은 그가 후반기에 결코 불필요한 자원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라고 짚었다. 놀라운 이야기도 들려왔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무산된 건 PSG의 의지뿐만이 아니라는 것. PSG가 그를 보내줄 생각이 없었던 건 맞지만, 이강인도 떠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퀴프는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PSG에서 미래를 고민했던 지난여름과는 상황이 사뭇 달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 역시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눈치다. 그가 출전 시간 부족과 이적 실패로 실망했을 것이란 일각의 주장과는 정반대되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이강인이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의 이적 의사가 강하다고 전해왔으나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의 희망사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이 좌절된 뒤 아데몰라 루크먼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마쳤다. 다만 루벤 우리아 기자 등에 따르면 이강인 이적 사가는 이대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고,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PSG는 이강인 붙잡기에 나섰다. 아예 재계약을 체결해 이적설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레퀴프는 'PSG 역시 이번겨울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오히려 구단은 2028년 6월 30일까지인 이강인의 계약을 연장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도 스트라스부르전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는 우리 사단과 거의 동시에 팀에 왔다. 이강인이 아주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데까지 부족함이 약간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부상이 있었고, 운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신뢰한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레띠 메디아, PSG, 리그 1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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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벨기에 헹크서 터키 베식타시 이적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4)가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베식타시 구단은 5일(한국시간)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1억원)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 6개월이다. 오현규는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등번호 9번을 달고 뛴다. 베식타시에서 한국 선수가 뛰는 건 오현규가 처음이다. 베식타시는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둔 팀이다. 연고지가 같은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튀르키예 쉐페르리그 3강으로 꼽힌다. 베식타시는 쉬페르리그에서 16차례, 튀르키예컵 11회, 슈퍼컵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은 부진에 빠졌다. 현재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베식타시는 스트라이커 태미 에이브러햄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로 떠나보냈다. 그 빈 자리를 오현규로 메우기로 했다. 오현규는 이곳에서 빅리그행에 재도전한다. 그렇다고 지금껏 뛴 리그보다 튀르키예 리그가 빅리그 진입을 위한 더 유리한 발판이라고 볼 순 없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셀틱은 유럽 빅리그로 가는 길목에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셀틱에서 한 시즌 반 동안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 달성에 일조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2024년 여름 헹크로 둥지를 옮긴 그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공식전 3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렸다. 벨기에 리그 역시 빅리그로 가는 지름길로 불리는 리그다. 하지만 최근 헹크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오현규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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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결장 논란 정면 반박' MLS 뒤흔든 손흥민 듀오, 18골 신기록 뒤에 숨은 다음 시나리오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은 서두르지 않는다. 대신 가장 확실한 방식으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2026시즌 전망은 여전히 밝다. 2025시즌 중반 LA FC에 합류한 그는 단기간에 리그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경기장 밖에서는 MLS 흥행의 중심에 섰고, 경기장 안에서는 여전히 결정력 있는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가장 큰 성과는 드니 부앙가와의 조합이었다. 합류 초반에는 공존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부앙가와 투톱으로 배치하며 해법을 찾았다. 결과는 분명했다. 두 선수는 총 18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두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의심은 기록 앞에서 사라졌다.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충분한 휴식 이후 2026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LAFC의 프리시즌 세 경기에서 그의 이름이 명단에서 빠지자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는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한 해석에 불과했다. LAFC는 즉각 설명에 나섰다. 구단은 손흥민이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핵심 주전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상 무리할 이유도 없다. LAFC는 리그 개막 직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차전을 치른 뒤, 나흘 후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 출전보다 컨디션 관리가 우선이다. 구단은 다시 한 번 손흥민의 현재 상태를 직접 보여줬다.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손흥민은 동료의 크로스를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활용한 감아차기 슈팅,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속도를 끌어올리는 장면까지 담겼다. 몸 상태와 움직임 모두 정상 궤도에 올라와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관리다. LAFC의 두 시즌 연속 우승 도전이 걸려 있고, 그보다 더 큰 목표는 2026 FIFA 월드컵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본선을 치러야 했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그 경험이 있기에 손흥민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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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바라본 K리그는?...축구연맹, 'TSG 분석' 2025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 발간

[OSEN=고성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K리그 전술 분석보고서 '2025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간했다. '2025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분석한 지난 시즌 K리그의 전략과 전술, 경기 데이터와 주요 지표 등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술연구그룹(TSG) 소개, ▲2025시즌 K리그1 주요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시즌 오버뷰, ▲2025시즌 팀 우승을 이끈 주장 인터뷰, ▲경기 상황을 반영한 ‘행동 가치 평가’ 지표 분석, ▲패스, 시퀀스, 세트피스 효율성 분석, ▲K리그 26개 전 구단 데이터 및 전술적 특징을 정리한 팀 프로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TSG 기술위원의 담당 팀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장의 시각을 담았고,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고상기 교수 연구실이 제작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2025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는 한글판과 영문판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됐으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테크니컬 리포트에 최신 분석기술을 접목해 현장 지도자들의 전력 분석에 도움을 주고, 팬들이 K리그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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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화신에서 폭로의 중심으로… 콘테, 제자들이 꺼낸 불편한 진실 "정치의 화신"

[OSEN=이인환 기자] 한때는 승리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자들의 입에서 가장 날카로운 말이 쏟아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한 충격적인 폭로가 연이어 등장했다.  콘테 감독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손흥민을 지도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콘테 감독은 공개 석상에서 “딸의 남편감을 찾는다면 손흥민 같은 사람을 원한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고, 손흥민 역시 방송을 통해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과의 결별은 파국이었다. 이후 콘테 감독은 2024년부터 나폴리 지휘봉을 잡아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명성을 회복했다. 결과만 보면 완벽한 복귀였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과거와 현재의 제자들이 하나둘 입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첫 불씨는 디에고 코스타였다. 그는 첼시 시절이던 2016-2017시즌 콘테 감독과 함께 우승을 이끈 핵심 공격수였다. 하지만 시즌 종료 직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로 떠났다. 이유는 불화였다. 코스타는 존 오비 미켈의 팟캐스트에서 “콘테 감독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 모든 걸 혼자 안다고 생각한다. 훈련은 즐겁지 않았고, 늘 화가 나 있었다.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영국 ‘골닷컴’은 당시 콘테 감독이 코스타에게 “중국으로 가라”고 소리쳤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나폴리의 ‘현재형’ 사례가 등장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갈라타사라*로 임대를 떠난*노아 랑이 그 주인공이다. 랑은 ‘트랜스퍼 데드라인 쇼’에서 “콘테 감독과 전혀 맞지 않았다. 네덜란드에서는 늘 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화살의 방향은 분명했다. 그는 “구단 내부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였지만, 이런 정치적인 행동은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통점은 분명하다. ‘불신’, ‘독선’, 그리고 ‘정치’. 콘테 감독의 강압적 리더십은 성과를 보장했지만, 동시에 균열을 남겼다. 손흥민과의 아름다운 기억이 아직 선명한 한국 팬들에게도 낯선 장면은 아니다. 결과가 모든 것을 덮어주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우승 트로피 뒤에 숨겨진 목소리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콘테 감독의 다음 선택, 그리고 그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19:48

'이강인 놓치면 끝!' 아틀레티코 재도전 선언, PSG는 ‘연장 계약’으로 선제 봉쇄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PSG)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선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명문은 다가올 여름을 다시 한 번 기회로 삼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인포메르카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관찰 대상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파리 생제르맹은 같은 줄다리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미 계약 연장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겨울 시장이 막을 내린 직후지만 물밑에서는 여름을 향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단기 처방에 그쳤던 겨울과 달리, 여름에는 선수단 전반을 손보는 대대적인 재편을 계획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 영입은 전술적 퍼즐의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등과 함께 이강인이 여전히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강인 거래는 접근 난도가 가장 높은 사안으로 분류된다. PSG는 원치 않는 전력 유출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고, 핵심 자원에 대한 외부 공세에는 단호한 태도를 취해 왔다. 이강인이 출전 시간 문제로 이적을 원한다는 관측이 흘러나온 바 있지만, 구단의 입장은 매각 불가에 가깝다. 실제로 프랑스 레퀴프는 PSG가 아틀레티코의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접근 자체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강인의 팀 내 위상은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졌다. 적응을 마친 그는 경기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회복했고, 2025~2026시즌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공격과 미드필드를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서 전술적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어 구단이 협상에서 급박할 이유는 없다. 이런 안정성은 PSG가 주도권을 쥔 채 연장 협상에 나설 수 있는 배경이 된다. 계약이 순조롭게 연장될 경우, 여름 시장에서의 몸값은 더 치솟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자연스럽게 경쟁 구단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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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충남아산과 3번째 우승 도전! '크로아티아 출신' CB 막스 새로 합류..."팀 승격에 보탬 되겠다"

[OSEN=고성환 기자] 충남아산이 크로아티아 출신 센터백 막스 첼리치(Mark Juraj eli)를 영입하며 수비 전력 강화에 나섰다. 막스는 크로아티아 ‘NK 바라주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센터백으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49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2019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팀의 승격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ACR 메시나’, ’베로에 스타라 자고라’를 거쳐 ‘FK 보라츠 바냐루카’에 이적해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두 차례 리그 정상에 오른 막스는 2026시즌 충남아산FC 소속으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91cm의 큰 신장을 갖춘 막스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며 제공권 싸움에서 확실한 강점을 지닌 자원이다.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와 안정적인 수비 판단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충남아산FC는 막스가 임관식 감독이 구상하는 수비 조직력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 팀에 합류한 막스는 “충남아산FC 팀에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되어 기쁘다. 팀이 좋은 성적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빨리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막스는 오늘 5일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충남아산FC는 오는 6일부터 벌교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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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식 증류주 만든다' 파주 FC, 지역 대표 미음넷증류소와 후원 체결

[OSEN=이인환 기자] 2026시즌 K리그2 진출과 함께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파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명품 증류주 업체와 손을 잡고 구단 브랜드가치 제고에 나선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파주NFC에서 미음넷증류소 송충성 대표이사, 황보관 파주 프런티어 FC 단장 등이 모인 가운데 파주의 대표 증류주 업체인 미음넷증류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파주 프런티어 FC와 미음넷증류소는 오는 2026년 3월 7일(토)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주와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K리그2 홈 개막전 기념 증류주를 2,026병을 개별 패키지 디자인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홈 개막전 날짜에 맞춰 증류주의 발효를 시작해 구단에 특별한 기념일이 있으면 공식 증류주를 개봉할 수 있도록 해 팬들과 함께 축하의 의미로 전용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로고 노출을 넘어 구단의 지식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한‘수익 공유형’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협업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병당 1,000원의 수익을 구단에 배분하는 러닝개런티 방식의 정산 체계를 구축했다. 송충성 대표이사는“지역의 작은 소상공인도 파주 프런티어 FC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라며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지역 상생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파주를 대표하는 전통주 업체인 미음넷증류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업 제품 출시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지역 밀착형 구단’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18:24

"그러다 린가드처럼 된다" 첼시 방출→독일 진출 실패, 스털링 향한 경고..."프로필 사라질 위험 커질 것"

[OSEN=고성환 기자] 라힘 스털링(32)이 유럽 빅리그에서 새 팀을 찾을 수 있을까. 그가 유럽 복귀에 실패한 제시 린가드(34)처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등장했다. 'DAZN'은 3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인 스털링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적 상태다. 그는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에도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최근 첼시에서 쫓겨나며 프리미어리그 11년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첼시는 "스털링이 상호 합의로 클럽을 떠나게 됐다. 이로써 그는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 온 이후 3년 반 동안 첼시 선수로 활약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첼시 선수로서 보여준 그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커리어에도 행운을 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없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내내 첼시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됐으며 1군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2024년 5월 이후 단 한 번도 첼시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아있는 스털링을 상호 합의로 떠나보냈다. 그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9300만 원) 이상을 받는 구단 최고 연봉자였다. 첼시는 스털링을 내보낸 만큼 유의미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털링이 한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였던 점을 고려하면 초라한 마지막이다. 그는 리버풀에서 129경기 23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15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스털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도 실력을 뽐내며 7시즌 동안 339경기 131골 73도움을 올렸다. 이 시기에는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과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스털링은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에 더불어 전체적인 능력이 저하되면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22년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약 939억 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스털링은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이듬해 아스날로 임대를 보내달라며 훈련을 거부하기도 했다. 스털링은 아스날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2024-2025시즌 28경기에서 1골 5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7회에 불과했다. 당연히 다시 돌아온 첼시에도 스털링의 자리는 없었다. 첼시와 계약을 해지한 스털링은 분데스리가 진출을 시도했다. 그는 우니온 베를린에 역제안됐지만, 단칼에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니온은 한국인 윙어 정우영이 최근 5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지난해 5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는 스털링을 영입하는 도박수를 택하지 않았다. 호르스트 헬트 우니온 디렉터는 "가끔은 눈을 비벼봐야 할 때가 있다...이 경우에는 솔직히 크게 진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이상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다"라며 스털링 측과 협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결국 스털링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이미 유럽 5대리그 이적시장은 문이 닫혔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유럽 변방리그 문을 두드리거나 여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 임대도 거절했던 스털링으로선 굴욕적인 추락이다. 이제 그에게 남은 선택지는 많지 않다. 아직 이적시장이 닫히지 않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삼순스포르와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리그의 가라바흐 FK가 스털링과 연결되고 있다. 두 팀과 빠르게 협상을 펼쳐 후반기 출전을 추진하거나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려야 한다. DAZN은 스털링이 린가드처럼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린가드의 익숙한 경고"라며 "스털링이 경기에 뛰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프로필이 사라질 위험이 커진다. 이는 이전에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벌어졌던 시나리오"라고 짚었다. 이어 DAZ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어려움을 겪었던 린가드는 FC 서울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재건했다. 그는 결국 아시아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지만, 오랜 기간 유럽의 엘리트 축구에서 벗어나 12월에 서울 팀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았지만, 이번 겨울 유럽 복귀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지 못했다.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스털링도 비슷한 처지가 될 수 있다. DAZN은 "승격팀들은 강등권 싸움에서 스털링의 경험을 높이 평가할 가능성도 있다.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를 영입하기 위해 스털링 영입에서 손을 뗐다. 그의 높은 임금 요구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스털링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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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GLORY of RED” 부천FC1995, 2026시즌 유니폼 공개

[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K리그1 첫 시즌을 수놓을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 역사상 첫 승격을 기념해, K리그1 무대에서 펼쳐질 영광스러운 여정을 담은 ‘1995 : GLORY of RED’를 테마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부천의 상징인 빨강과 검정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합해, 멈추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을 시각화했다. 2007년 12월 1일 창단 후, 2008년 K3리그에서 첫발을 내디뎠고 2013년 K리그2를 거쳐 창단 18년 만에 최상위 축구리그인 K리그1에 입성하기까지 한 걸음씩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부천의 도전과 성장을 나타냈다. 원정 유니폼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풍파를 견디며 더욱 단단해진 부천의 결속력을 상징하며, K리그1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하게 빛날 부천의 미래를 투영했다.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부천의 창단 슬로건인 ‘FOOTBALL IS COMING HOME’을 새겼다. 지난해 승격 직후, 2008년 K3리그 참가 당시 ‘부천 축구의 귀환’을 알렸던 슬로건에 K리그1 승격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더하며 영광의 마침표를 찍었던 바 있다. 부천의 축구가 다시 시작된 그날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이제는 제자리를 되찾아 K리그1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창단부터 승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팬들의 마음을 새겼다”며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유니폼에 담은 만큼, K리그1 무대에서도 부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장 한지호는 “K리그1 승격 후 처음으로 입게 될 유니폼이라 선수들 모두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운을 떼며 “원정 유니폼의 다이아몬드 패턴처럼, 강팀들을 만나더라도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천의 새로운 유니폼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시기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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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라는 새로운 우주로' 파주 프런티어 FC, K리그2 첫 유니폼 ‘A7L’,‘xEMU’ 공개

[OSEN=우충원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구단의 K리그2 진입 첫해의 슬로건을 담은 2026시즌 유니폼 ‘A7L’과 ‘xEMU’를 공개하며 그라운드 위에서의 힘찬 항해를 예고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2월 4일(수) 오후 공식 용품 스폰서 ‘켈미(KELME)'에서 제작한 2026시즌 유니폼 4종 (필드 홈/어웨이, GK 홈/어웨이)을 공식 발표했다. 홈 유니폼의 공식 네이밍은‘A7L’이다. A7L은 1969년 아폴로호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을 때 닐 암스트롱이 착용했던 우주복의 모델명에서 따왔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디고 달 표면을 걷고 탐사할 때 착용했던 개척의 역사를 홈 유니폼에 부여하고자 했다. 원정 유니폼의 공식 네이밍은‘xEMU’다. xEMU는 NASA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고 나아가 화성 탐사를 위한 전초 기지를 구축하려는 NASA 주도의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복의 모델명에서 따왔다. 홈 유니폼‘A7L’과 원정 유니폼‘xEMU’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했던 인류의 위대한 도약처럼 파주 프런티어 FC도 K리그2라는 새로운 무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담고 있다. 유니폼 전반에는 구단의 창단 슬로건인 ‘INTO THE COSMOS’의 철학이 깊이 배어 있다. ‘A7L’과 ‘xEMU’를 입은 선수단은 ‘K리그라는 거대한 새로운 코스모스(질서) 속으로’ 당당히 진입하며 팬들은 ‘파주 프런티어 FC라는 새롭게 창조된 코스모스(구단/우주) 속으로’ 빠져든다는 중의적 의미를 시각화했다. ‘A7L’은 구단의 상징색인 ‘파주 프런티어 블루’를 메인으로 채택해 강인함과 신뢰를 표현했다. 특히 유니폼 전면에 은은하게 새겨진 물결 패턴은 파주시를 감싸 흐르는 ‘임진강 웨이브’를 형상화한 것으로, 거친 질서 속으로 뛰어드는 파주 프런티어 FC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xEMU’는 순백의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시화(市花)인 ‘코스모스’에서 영감을 받은 ‘파주 코스모스 핑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넥 라인과 소매 끝단에 적용된 핑크 컬러는 새로운 우주(구단) 안에서 만개할 팬들과 선수들의 열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디테일에서도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K리그 공식 번호 폰트를 사용하되, 번호 하단에 파주 프런티어 FC만의 ‘코스모스 심볼’을 삽입하여 통일된 리그 규정 속에서도 구단만의 독창적인 우주를 형상화했다. 황보관 파주 프런티어 FC 단장은 "이번 유니폼 ‘A7L’과 ‘xEMU’는 단순한 경기복이 아니라 구단이 K리그라는 새로운 세계에 던지는 출사표이자 팬들을 향한 초대장 이다."라며 "임진강의 물결과 코스모스의 개화처럼 파주만의 질서를 그라운드 위에 개척하고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오는 2월 6일(금)부터 온라인 유니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파주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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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여름엔 진짜 뮌헨 떠날까... 주전 재계약으로 日 국대 수비수로 대체 가능성 UP

[OSEN=이인환 기자] 흐름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은 단순한 동행 연장이 아니었다. 그 선택 하나로 김민재의 미래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3일(한국시간)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며 “이번 결정은 단순한 개인 거취를 넘어 구단 전체 수비 구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은 뮌헨이 수비진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였다. 구상은 분명하다.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최소 2027년까지 센터백 주전 듀오를 형성하는 그림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이미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고, 뮌헨은 이 조합을 수비의 기준점으로 삼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이름이 다시 거론된 선수가 김민재다. FCB인사이드는 “타와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확고해진 상황에서 또 하나의 이름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김민재”라며 “장기 계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각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 역시 뮌헨이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김민재 매각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김민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튀르키예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잔류를 택했다. 뮌헨에서 경쟁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했다. 다만 현실은 냉정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경우, 선택지는 점점 줄어든다. 더욱이 구단 내부에는 대안도 준비돼 있다. 뮌헨은 일본 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비롯해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유연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FCB인사이드는 “특히 스타니시치는 다음 시즌 센터백 자원으로 활용 빈도가 더 늘어날 계획”이라며 “김민재를 매각하더라도 이토와 스타니시치로 3옵션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계산이 깔린 구조다. 우파메카노 재계약으로 수비의 중심을 고정했고, 타와의 조합을 유지한다. 여기에 이토와 스타니시치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면 스쿼드의 균형은 맞춰진다. 이 경우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가진 김민재는 ‘매각 카드’로 분류되기 쉽다. 김민재에게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경쟁을 뚫고 다시 주전으로 올라설 것인지, 혹은 새로운 무대를 택할 것인지.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은 단순한 동행 연장이 아니라, 김민재에게 또 하나의 경고 신호가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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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억 사기 이겨내고 258억 이적료' 오현규,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튀르키예로 업그레이드

[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가 새로운 도전지를 튀르키예 명문으로 정했다. 선택지는 이스탄불의 전통 강호 베식타스였다. 베식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다. 구단은 이적료로 기본 1400만유로(약 241억 원대)를 지급했으며, 개인 성과에 따른 옵션이 충족될 경우 총액은 1500만유로(258억 원)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계약은 2028-2029시즌까지 3년 반에 걸쳐 유지된다. 발표에 앞서 오현규는 이스탄불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아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는 베식타스 역사상 첫 한국 선수로 튀르키예 무대를 밟게 됐다. 최종 이적료가 옵션 포함 1500만유로에 도달할 경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 공동 3위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해 여름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 타미 에이브러햄과 동일한 수치다. 현재 1위는 벤피카에서 완전 이적을 전제로 데려온 오르쿤 쾨크취의 3000만유로(514억 원), 2위는 2022-2023시즌 합류한 제드송 페르난데스의 1600만유로(274억 원)다. 베식타스는 1903년 창단해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전통의 명가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튀르키예 축구의 상징으로 꼽히며, 쉬페르리그 최상위 경쟁을 이어온 클럽이다. 올 시즌은 리그 5위(10승 6무 4패, 승점 36)에 머물러 유럽대항전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팀 득점도 35골로 중위권에 그치며 최전방 보강이 절실했다. 오현규의 유럽 커리어는 2023년 수원삼성 블루윙즈를 떠나 셀틱으로 향하며 시작됐다. 스코틀랜드에서 적응에 애를 먹은 그는 한 시즌 만에 벨기에로 무대를 옮겼고, 헹크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2025시즌 백업 역할 속에서도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주전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자 자연스럽게 선발 경쟁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여름에는 슈투트가르트 이적설이 구체화되며 2800만유로(482억 원) 규모의 대형 거래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유소년 시절 무릎 부상의 여파가 메디컬 단계에서 변수로 작용하며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좌절 이후 오현규는 경기력으로 답했다. 올 시즌 주필러 프로리그 20경기에서 6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경기에서 3골을 더해 공식전 10골-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반 변수가 생겼다. 지난해 11월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경질되고 니키 하옌 감독 체제가 들어서며 구상이 달라졌다. 출전 비중이 줄자 1월 이적시장에서 출구를 찾는 선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교체 자원 고착화가 시장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헹크 역시 적절한 시점의 매각을 검토했다. 실제로 계약에는 다음 이적 발생 시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셀온 조항 10%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식타스의 선택은 분명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에이브러햄이 애스턴 빌라로 떠나며 공백이 발생했고, 유형이 유사한 스트라이커를 신속히 확보해야 했다. 잉글랜드 시장 마감 시한까지 풀럼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연결이 구체화되지 않자, 베식타스는 에이브러햄 판매로 확보한 2100만유로(360억 원) 중 상당 부분을 오현규에게 투자했다. 이제 과제는 분명하다. 이스탄불의 압박 속에서 득점으로 팀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동시에 튀르키예 무대에서의 활약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기대 속에서 오현규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베식탁스 SNS 캡처.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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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하고 다른 로메로, '막장' 토트넘과 재계약 6개월 만에 분노..."이러면 나 나가?"

[OSEN=이인환 기자]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말의 수위가 높아졌고, 맥락은 반복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지난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와 또 다른 한 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공식 오퍼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는 다가오는 6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둘 기자는 단순한 전언자가 아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기자로 꼽히며, 로메로와 개인적 친분도 두텁다. 로메로는 그의 SNS를 직접 팔로우하고 게시글을 공유해 왔다. 가벼운 소문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유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다. 아탈란타 시절부터 강렬한 대인 방어와 공격적인 전진 수비로 이름을 알렸고, 2021년 토트넘 합류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혈질 성향과 잔부상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적극성과 영향력만큼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며, 이번 시즌부터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아이러니는 여기서 시작된다. 로메로는 불과 반년 전만 해도 ‘충성’을 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뜨거웠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강하게 원했다. 로메로 역시 라리가 도전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토트넘 잔류를 결정했고, 지난해 여름 2029년까지 4년 재계약에 사인했다. 손흥민이 10년 만에 팀을 떠난 직후,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에게 완장을 맡겼다. 부주장으로 손흥민을 보좌해온 흐름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그러나 관계의 균열은 이미 깊어져 있었다. 로메로는 이전부터 구단 의료진과 보드진을 향한 불신을 드러내 왔다. 프랭크 감독 부임 직후에도 “항상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을 공개적으로 추켜세워 뒷말을 낳았다. 2025-2026시즌 들어서는 표현이 더 거칠어졌다. 약 한 달 전 그는 “구단 관계자들이 일이 잘 풀릴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와의 면담을 통해 사안을 내부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고, 로메로는 이후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당시 프랭크 감독은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해서는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폭탄 발언은 멈추지 않았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 2-2 무승부 직후 로메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팀을 돕고 싶었다. 가용 자원이 11명뿐인 믿기 힘든 현실이었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징계를 감수한 직설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 영입에 그쳤다. 부상 병동이 된 스쿼드 현실과 대비되는 소극적 행보였다. 결국 재계약 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충분히 남아 있지만, 주장 스스로가 공개적으로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내부 리더십의 균열은 피하기 어렵다. 토트넘이 여름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완장의 향방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16:32

더 흔들리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 야망 잃은 현실에 ‘여름 결별’ 신호

[OSEN=이인환 기자] 균열은 이미 시작됐다.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뒤를 이어 완장을 찼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7)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로메로는 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라리가를 포함한 복수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충격적이지만 전혀 뜬금없지는 않다. 로메로는 지난여름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선임됐고,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내 최고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6골 4도움. 센터백이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공수 기여도는 독보적이다. 수비의 중심이자 리더로서의 역할도 분명했다. 문제는 ‘팀의 방향성’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서 7승 8무 9패(승점 29)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주축 선수들의 연쇄 부상 속에서도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보강은 제한적이었다. 코너 갤러거, 소우자, 제임스 윌슨 영입에 그쳤고, 전력의 질적 반등을 이끌 카드로 보기에는 무게가 부족했다. 야망을 원하는 주장에게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행보다. 로메로의 불만은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그는 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2-2 무승부 직후 SNS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출전 가능한 선수가 11명뿐인 믿기 힘든 현실에서 팀을 돕고 싶었다.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책임감을 갖고 반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지만, 문장 사이사이에 담긴 분노는 감춰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본머스전 패배 이후에도 로메로는 “내가 먼저 책임지겠다”고 말하면서도 “이럴 때 나서야 할 이들은 나타나지 않는다. 일이 잘 풀릴 때만 나와 거짓말을 늘어놓는다”고 직격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보호하기보다,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는 쪽을 택한 셈이다. 다만 이적이 곧바로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 재계약을 체결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토트넘은 로메로의 몸값을 낮출 생각이 없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을 당시에도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 입장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다. 완장을 찬 주장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팀의 성적과 방향성은 개선 조짐이 뚜렷하지 않다. 손흥민이 떠난 뒤 이어진 ‘리더십 공백’은 로메로의 분노로 형태를 바꿨다. 토트넘이 여름을 어떻게 맞이하느냐에 따라, 주장 완장의 향방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4. 16:10

'또 너냐' 맨시티 vs 아스날, 결승 대진 확정! 맨시티, 뉴캐슬 합산 5-1 제압...'펩-아르테타' EFL컵 사제지간 열린다

[OSEN=고성환 기자] 스승과 제자가 또 다시 격돌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우승 트로피를 걸고 맞붙게 됐다. 맨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 2차전 합산 점수 5-1로 뉴캐슬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첼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해 있던 라이벌 아스날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다시 한번 만나게 됐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오마르 마르무시, 라얀 아이트누리-티자니 라인더르스-필 포든-앙투안 세메뇨, 니코 곤잘레스, 니코 오라일리-네이선 아케-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마테우스 누네스, 제임스 트래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뉴캐슬은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닉 볼테마데-앤서니 고든, 조 윌록, 루이스 홀-산드로 토날리-제이콥 램지-키어런 트리피어, 댄 번-스벤 보트만-말릭 치아우, 애런 램즈데일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맨시티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7분 마르무시가 라인더르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투하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는 그대로 속도를 살려 돌파했고, 뉴캐슬 수비가 태클한 공이 마르무쉬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가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전반 29분 역습 공격에서 세메뇨가 박스 왼쪽에서 골문 앞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트리피어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마르무시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라인더르스의 쐐기골로 사실상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다시 한번 역습 기회에서 세메뇨가 침착하게 수비를 벗겨냈고, 쇄도하던 라인더르스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1, 2차전 합계 5-0이 되는 순간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캐슬은 전반 막판 고든이 쓰러지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하비 반스가 대신 투입됐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홀, 윌록, 볼테마데에게 휴식을 주고 제이콥 머피와 안토니 엘랑가, 요안 위사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아케를 불러들이고 2005년생 수비수 맥스 알레인을 넣었다.  뉴캐슬이 한 골 따라잡았다. 후반 17분 엘랑가가 빠른 개인 돌파로 우측면을 돌파하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그는 반대편 골문을 바라보고 날린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위사가 수비 뒤로 빠져나간 뒤 반스에게 공을 건넸고, 반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위사의 침투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제 맨시티와 아스날은 또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양 팀의 맞대결은 다음달 23일 펼쳐진다. 현재 아스날(승점 53)과 맨시티(승점 47)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여기서 우승하는 팀은 더블을 노려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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