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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 구단주들이 문제다" 텐 하흐 소신발언!..."맨유 경질 실망스러웠다, 난 언제나 성공했어" 공개 저격

[OSEN=고성환 기자] 에릭 텐 하흐가 감독들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축구계를 향해 소신발언을 날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새로운 직책을 맡은 텐 하흐는 '축구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보드진을 저격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냉혹한 축구계와 구단 수뇌부 내 '기회주의자'들의 득세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텐 하흐는 친정팀 트벤테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공개 석상에 나섰다. 그는 냉혹해진 축구계의 현실과 구단 운영진 내부에 존재하는 '기회주의적' 인물들의 증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는 이달 초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트벤터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됐다. 계약 기간은 2028년 중반까지다.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트벤터로 돌아오게 된 그는 "유소년 육성, 팀 구성, 엘리트 스포츠 문화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경영진, 스태프와 함께 트벤터의 기술적 토대를 강화해 지역 명문으로서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공식 취임식에서 작심 발언을 내놨다. 그는 "난 내 방식이 효과가 있다는 걸 증명할 기회도 없이 해고됐다. 내 이력을 보면, 항상 꽤 좋은 성과를 내왔다. 내가 일해온 방식은 언제나 성공으로 이어졌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텐 하흐는 "물론 (맨유에서 경질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게 바로 축구의 세계다.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를 보라. 그 역시 유럽 최고 수준의 감독 중 한 명임에도 이런 일을 겪고 있다. 거의 모든 감독에게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축구계는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자신의 색깔을 남기고 싶어 하는 구단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대체로 축구라는 분야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 테크니컬 디렉터들 역시 성적이 나쁠 때 기회주의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라고 비판했다.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의 발언은 올해 초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엔조 마레스카가 첼시를 떠난 건 구단주와 스포츠 디렉터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해 감독들이 느끼는 우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됐고, 맨유 역시 텐 하흐의 후임으로 부임했던 후벵 아모림을 경질했다. 구단 측이 시스템 변경을 요구했다"라고 짚었다. 텐 하흐는 한때 유럽 축구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이었다. 특히 그는 2017년 여름부터 2022년 여름까지 5년간 아약스를 지휘하면서 우승 트로피 5개를 들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텐 하흐의 커리어는 이후 쭉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는 2022-20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뒤 기복이 심한 성적과 연이은 영입 실패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 번 더 기회를 받기도 했지만, 부진 끝에 2024년 10월 중도 경질됐다. 명가 재건에 실패한 텐 하흐의 다음 행선지는 독일 레버쿠젠이었다. 알론소 감독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낸 레버쿠젠이 지난해 여름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 하지만 텐 하흐는 1승 1무 1패를 끝으로 경질되는 역대급 굴욕을 겪었다. 이 때문에 축구계 흐름과 구단 보드진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텐 하흐는 감독직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행정가로 변신한 그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축구는 예측할 수 없는 세계다. 지금은 이곳에서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 이후는 지켜볼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내 삶을 산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벤터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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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10년 못채우나..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이 행복하다면 어떤 클롭에도 뛸 자격 없어"

[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의 황금기를 상징하던 '철인' 앤디 로버트슨(32)이 10년 동행을 채우지 못하고 안필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부주장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강력한 힌트를 남겼다고 전했다. 로버트슨과 리버풀의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로버트슨은 지난 2017년 위르겐 클롭 전 감독 체제에서 합류해 통산 362경기에 출전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총 8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기류가 급변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약 786억 원)에 합류한 헝가리 국가대표 레프트백 밀로시 케르케즈(23)가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경기 선발에 그치고 있다. 교체 출장도 없이 벤치에 앉아 있었던 경기가 9경기나 됐다. 2-1로 이긴 토트넘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투입되기도 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로버트슨은 인터뷰를 통해 "만약 당신이 벤치에 앉아 있는 것에 행복해한다면, 나는 그것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떤 클럽에도 속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지난 8년 반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나를 한 경기에서 제외했을 때도 정말 화가 났다"며 "나는 경기에 뛰고 싶어하는 선수"라며 출전 기회에 대한 강한 갈망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잔류 여부는 어려운 질문이다. 계약이 5개월 남은 상황에서 잔류 옵션이 무엇인지, 아니면 떠날 옵션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힘들었던 여름을 보낸 뒤 지금은 리버풀의 일원이자 선수로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인 로버트슨은 "다행히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이제 나 자신과 내 가족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앉아서 결정할 것이다. 내가 이 클럽에 바친 헌신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자"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리버풀에서 9년째 헌신 중인 로버트슨이 결국 '10년 채우기'를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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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흥민이 형, 나 또 다쳤어' 토트넘 초비상! '7골 3도움' 에이스 잃었다...감독피셜 "햄스트링 부상→최대 7주 결장"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팀 내 최다 득점자를 잃었다. 전반기 내내 잘 버텨주던 히샬리송(29)이 결국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이 '최대 7주간' 출전하지 못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히샬리송의 부상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줬다. 안타깝게도 그는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11일 아스톤 빌라와 FA컵 경기에서 허벅지에 문제가 생겼다. 선발 출전했던 그는 전반 31분 갑자기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 예상대로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운하게도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7주 동안 결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으로서는 큰 타격이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고군분투 중이었다. 콜로 무아니와 사비 시몬스, 마티스 텔 등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그 와중에 홀로 최전방을 지킨 게 히샬리송이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내에서 최다 득점, 최다 공격 포인트를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하메드 쿠두스에 이어 히샬리송마저 쓰러지면서 구멍이 생기게 된 토트넘이다. 쿠두스는 4월쯤에나 돌아올 예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솔란케가 복귀에 가까워졌다는 점. 프랭크 감독은 "루카스 베리발은 토요일에 뛸 수 있길 바란다. 이브 비수마도 돌아왔으니 출전 가능하다. 솔란케와 데스티니 우도기 둘 다 좋았던 한 주 훈련을 마무리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당연히 출전할 수 있다. 긍정적이다. 둘 다 좋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스쿼드를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적시장을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팀을 개선할 수 있는 영입이어야 한다. 그런 결정이 필요하다. 앞으로 4개월만 생각할 순 없다. 더 큰 그림도 생각해야 한다"라며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0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 웨스트햄은 18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기는 코너 갤러거의 토트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최근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2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인 갤러거는 부상으로 이탈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는 최고의 영입이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며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뛰어난 경험을 쌓았다. 두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런 특성과 리더십, 경험을 갖췄다. 그리고 아직도 25살로 어리다"라고 많은 기대를 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BBC,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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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알론소에게 항명한 결과?’ 레알 마드리드, 2부리그 17위팀에게 치욕패…코파 델레이 충격의 탈락

[OSEN=서정환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항명한 선수들의 최후인가.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슈퍼코바 우승 실패가 원인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내부적 원인으로 선수단 장악 실패와 불화가 꼽힌다.  알론소 감독이 떠났지만 선수단은 개선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9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패배로 평가된다. 문제는 알베로아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 핵심 자원들을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점이다. 공교롭게 전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던 주축 선수들이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에 따르면 알베로아는 “선발 구성은 옳았다고 확신한다. 출전한 선수들, 벤치에 있던 선수들 모두 훌륭한 팀이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단 하루 만에 내가 요구한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면서 선수단내 불화설을 진화했다.  이어 알베로아는 “이 클럽에서는 무승부조차도 비극이며, 오늘은 참담한 패배다.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상상해보라. 만약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다. 선수 구성, 전술, 교체 결정 모두 내 권한이었다. 선수들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모두가 심신의 회복을 이루길 바란다”고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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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비 기둥 떠난 자리에 '미래'를 본다...미래 수비 축, 변준수로 세웠다

[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가 흔들린 수비의 중심을 '미래'로 채웠다. 홍정호, 박진섭 등 그동안 후방의 기둥 역할을 맡았던 자원들이 빠져나간 시점에서 전북은 센터백 변준수(24)를 영입했고, 동시에 유스·N팀 강화로 이어지는 장기 로드맵을 분명히 했다. 단기 처방이 아닌 구조적 선택이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15일 광주FC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센터백 변준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수비진 세대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북이 택한 카드는 이미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그러나 아직 성장 여지가 충분한 젊은 센터백이었다. 변준수는 190cm, 88kg의 건장한 체격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 능력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지닌 수비수다. 단순히 힘과 높이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빠른 판단력과 순간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수비 리딩, 공중볼 차단 능력이 돋보이며, 후방에서의 센스 있는 패스 선택으로 빌드업에도 관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광주FC에서 보낸 최근 두 시즌은 그의 성장 곡선을 분명히 보여준다. K리그 통산 71경기 5골 3도움. 특히 2025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정상급 센터백 반열에 올랐다. 대표팀 경험도 전북의 판단에 힘을 실었다. 변준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고, 2025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르며 차세대 수비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물론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수비 상황에서 판단이 흔들릴 때가 있고, 간헐적인 횡패스 실수나 뒷공간 허용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만 전북은 단점보다 성장 가능성과 장기적 가치를 택했다. 특히 이번 영입은 타이밍부터 상징적이다. 변준수는 전북 소속으로 선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9일 국군체육부대(김천상무)에 입대한다. 전북은 군 복무 이후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내다보고, 미래 수비 라인의 핵심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변준수 영입은 전북의 방향성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최근 신인 선수 12명을 영입하며 미래 육성에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산하 유스 U-18 전주 영생고 출신을 비롯해 대학, 고등학교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전북 N팀 소속으로 K3리그 등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북은 2026년 프로팀 가운데 유일하게 K3리그에 참가한다. 과거 전북은 K리그1 우승컵 10개(2009~2024)를 들어 올리며 리그를 지배했다. 국가대표급 스쿼드는 성과를 보장했지만, 동시에 ‘신인들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도 남겼다. 어린 선수들이 버티기엔 너무 치열한 경쟁이었다. 전북은 이를 직시했고, 유스 강화와 N팀 운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2021년 '전북B'로 시작한 2군은 K4리그를 거쳐 2024년 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부터는 '넥스트(Next)'라는 의미를 담아 N팀으로 재편됐다. N팀을 거친 일부 선수들은 1군 콜업이나 타 구단 이적을 통해 프로 무대에 안착하고 있다. 쉽지 않은 선택임에도 전북이 이를 유지하는 이유다. 수비의 중심이 흔들린 자리, 전북은 베테랑 대체가 아닌 '미래 축'을 세웠다. 변준수 영입과 N팀 강화는 단절된 선택이 아니다. 전북이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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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면담! 90분의 증명' 콤파니 신뢰에 응답한 김민재, 쾰른전 MOM으로 진짜 시즌 재시작

[OSEN=이인환 기자] 한 번의 대화가 흐름을 바꿨다.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는 쾰른 원정에서 단순한 ‘복귀전’이 아닌, 자신의 시즌을 다시 쓰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독일 현지는 그 배경에 벵상 콤파니 감독과의 1대1 면담이 있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쾰른 원정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몇 시간 전, 콤파니 감독이 그를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짧은 면담이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했다. 몸 상태 점검과 동시에 신뢰의 전달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콤파니는 쾰른전 당일 김민재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최근 몇 주간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한 김민재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었고, 동시에 동기부여를 건네기 위한 자리였다. tZ는 “콤파니의 격려는 김민재에게 즉각적인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쾰른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그라운드에서 모든 의문을 지웠다. 수비에서는 빠른 발과 판단력으로 상대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차단했고, 공격에서는 후반 26분 직접 헤더 골까지 터뜨리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수비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답을 한 경기 안에 담아냈다. 골 장면 이후 구단 내부의 반응도 뜨거웠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서로 말을 못 알아듣는 게 다행이다. 콜롬비아 선수가 일본 선수에게 패스하고, 일본 선수가 다시 한국 선수에게 패스했다”며 농담을 던진 뒤 “골 장면과 수비에서 보여준 모습 모두 김민재다운 플레이였다. 자랑스럽다. 그는 그럴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김민재에게 올 시즌은 쉽지 않았다. 프리시즌부터 아킬레스건염을 앓으며 몇 달간 정상적인 출발을 하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도 잔부상과 실수가 겹쳤다. 일각에서는 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AC 밀란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그러나 김민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최근 팬클럽 방문 자리에서 “이적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변화의 조짐이 있다면 오히려 상징적인 부분이었다. 쾰른전에서 그는 나이키가 아닌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나섰다. 작은 변화였지만,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처럼 읽혔다. 동료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세르주 그나브리는 경기 후 “김민재는 경기할 때 정말 훌륭하다. 인격도 좋고, 팀원 모두가 좋아하는 선수다. 그가 경기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팀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라커룸 신뢰 역시 여전하다는 방증이다. 2023년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에서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뒤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제 뮌헨에서 다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 한다. 반복된 부상으로 흔들렸던 전반기를 지나, 우승 경쟁이 본격화되는 후반기에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김민재가 그리는 2026년의 그림도 분명하다.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트레블. 그리고 언제든 투입될 준비가 된, 더 적극적인 수비수로의 성장이다. 쾰른전은 그 목표를 향한 출발점이었다. 콤파니와의 짧은 대화, 그리고 그 이후의 선발 풀타임서 김민재는 말이 아닌 플레이로 자신을 증명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단순히 골을 넣은 수비수가 아니라, 다시 믿을 수 있는 ‘바이에른의 핵심’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14:54

美언론도 반했다! "손흥민, 메시의 영향력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슈퍼스타!"

[OSEN=서정환 기자] '아시안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이 보여준 엄청난 영향력에 미국 언론도 반했다.  지난해 손흥민이 LAFC에서 보여준 활약은 단순히 경기력 차원을 넘어 MLS 전체 판도를 흔드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며 리그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손흥민은 첫 시즌부터 눈부신 득점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며 메시와 직접 비교되는 위치에 올랐다. 아스 미국판은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MLS에서 메시의 지배 구도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슈퍼스타로 부상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단 13경기 만에 12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득점 기록은 그의 즉각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MLS컵 우승과 연속 챔피언 도전을 이어가는 메시와 비교해도, 손흥민의 결정력과 경기력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력만 놓고 보면 손흥민과 메시의 존재감은 거의 대등하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단기간에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LAFC의 경기 스타일과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관중 동원과 티켓 판매 측면에서도 손흥민의 효과는 즉시 확인됐다. LAFC의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은 손흥민의 홈 데뷔전인 샌디에이고 FC와의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연간 티켓 판매도 100만 장을 돌파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LA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글로벌 팬층의 유입으로 지역적, 국제적 수익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메시가 이미 미국 내에서 전국적 팬층과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과 달리, 손흥민은 특정 지역 팬층을 공고히 하면서도 글로벌 팬덤까지 흡수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브랜드 가치와 상업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손흥민은 MLS와 LAFC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LAFC 최고상업책임자(COO)는 손흥민 영입에 대해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고 평가하며, 스폰서십과 상품 판매, 현지 팬 유입 증대 등에서 손흥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MLS 내 메시 중심의 마케팅 구조를 흔들며, 리그와 클럽 모두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합류로 인해 LAFC는 단순히 팀 전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선수의 경쟁은 MLS의 MVP 경쟁과 리그 판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과 영향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기존 메시의 절대적 영향력에 도전할 수 있으며, 리그 내 균형이 재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과 메시의 경쟁이 단순히 경기 결과를 넘어 MLS의 상업적 수익 구조, 시청률, 팬덤 확장까지 연결되는 ‘슈퍼스타 효과’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LAFC는 손흥민의 존재 덕분에 티켓 판매와 미디어 노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구단과 리그 전체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MLS 역사상 단순한 스포츠 경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두 선수의 경쟁과 성과는 리그의 글로벌화,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및 국제 팬층 확대와 직결되며, MLS가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앞으로도 현재의 득점 페이스와 영향력을 유지할 경우, 그는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MLS의 새로운 상업적·스포츠적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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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돌아왔다’…김민재, 만점 평점+결승골로 쾰른 접수

[OSEN=이인환 기자]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와 장면이 모두 답을 내놨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쾰른 원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수비수였고, 승부의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3-1로 꺾었다. 15승 2무(승점 47점)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은 바이에른답지 않았다. 전반 41분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노출됐고,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돌렸다. 전반 종료와 함께 분위기는 완전히 바이에른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후반 10분, 요나탄 타의 실수로 쾰른 공격수가 단독 돌파에 성공하며 일대일 위기가 만들어졌다. 수비 뒷공간이 완전히 열리며 실점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뒤에서 출발해 전력 질주로 상대를 따라잡았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공을 걷어냈다. 바이에른이 높은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공격에서도 나왔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든 순간, 스코어는 2-1로 뒤집혔다. 수비수의 한 방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반 39분 레나르트 칼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김민재는 결승골과 함께 여러 차례 위기를 지워내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 3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70/74), 걷어내기와 리커버리에서도 팀 내 최상위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의 기준을 제시했다. 경기 종료 후 독일 매체 ‘tZ’가 공개한 평점에서도 김민재는 최고점인 1점을 받았다. 독일식 평점 기준에서 사실상 만점이다. tZ는 “일관되게 수비했고,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완벽히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을 커버한 능력을 이번 경기의 핵심으로 짚었다. 같은 수비 라인과의 대비는 더욱 선명했다. 요나탄 타는 실점 장면에서 소극적인 대응과 공간 허용이 지적되며 평점 4점을 받았다. 반면 좌측의 이토 히로키는 안정적인 수비와 결승골 어시스트로 평점 2점을 기록했다. 그나브리 역시 전반 동점골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의 중심은 단연 김민재였다. 바이에른 전문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한층 직설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 경기 판도를 바꾼 ‘황제(카이저)’ 그 자체였다. 제공권, 스피드, 패스 안정성까지 모두 갖춘 수비수임을 다시 증명했다”며 “더 어린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속도와 판단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주전 경쟁과 부상 우려, 출전 시간 논란이 교차하던 시점에서 김민재는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답했다. 선발 복귀, 결정적 수비, 역전 결승골, 최고 평점까지. 독일 현지는 이 경기를 ‘김민재의 밤’으로 정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준선은 여전히 김민재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13:48

'알 힐랄 초대형 오퍼 거절' 돈보다 자존심 지킨 맨유 주장, 팀에 남는다

[OSEN=서정환 기자] 돈 보다는 자존심이 먼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 맨유)가 팀에 남는다.  영국 BBC는 15일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31)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구단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 최근 보도에서 후벵 아모림 전 감독 해임 후 페르난데스가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일부에서는 아모림의 코치였던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와 만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와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팀 내 혼란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유에 남을 의지를 갖고 있다. 이번 시즌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여름에 계약이 1년 남았을 때 상황을 다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여름 사우디 알 힐랄로부터 들어온 천문학적인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그는 만약 맨유를 떠나야 한다면 그는 유럽 내 다른 클럽에서 계속 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가 나를 팔려고 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며,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팀에 남기를 원했지만,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이를 직접 전달할 용기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겨울,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날 계획이 없으며 팀에 집중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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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PL 하위권 팀에 왜 와?" 토트넘 꿈 와르르...전담 기자 '팩트폭격' "그냥 행복회로, 현실적 가능성 아냐"

[OSEN=고성환 기자] 안타깝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현실이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뒤 그의 차기 행선지 후보들을 분석했다. 그는 빠르게 감독직에 복귀하려는 생각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을 원할 팀으로는 이미 여러 차례 연결됐던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밑에서 부진 중인 토트넘의 이름도 나왔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 감독이 알론소 감독의 부임 가능성을 진단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다.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친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주장 손흥민도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며 아름다운 작별을 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돌풍을 이끌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7승 6무 8패(승점 27)를 거두는 데 그치며 14위까지 추락했다. 공격 전개도 리그 최악의 수준이기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직후 첫 공식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공식 접촉에 나섰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팀 토크' 역시 토트넘이 알론소 감독을 좋아하며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면 그에게 지휘봉을 맡기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깜짝 소식에 열광했다. '홋스퍼 HQ'는 "알론소는 덜 압박받고 더 많은 젊은 재능들이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클럽에서 도전을 원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디 애슬레틱 역시 "서류상으로만 놓고 보면, 알론소는 토트넘이 다시 경쟁력을 되찾는 데 꼭 필요한 인물이다. 그는 이제 자신을 증명해야 할 이유도 생겼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알론소를 선임할 수 있다면, 실망한 팬들을 단숨에 다시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거다. 프랭크 체제에서 시즌 내내 무기력하고 침체된 모습을 보여온 선수단에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현실 가능성이다. 알론소 감독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럽 빅클럽이 탐내는 지도자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만큼 현 시점 최대 매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승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 디 애슬레틱은 "당연히 알론소가 토트넘행을 선택할 확률은 낮다. 토트넘은 구단 전반에 걸쳐 혼란스럽고,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스쿼드 역시 균형이 맞지 않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알론소에게는 더 나은 제안들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물론 '무조건'이라는 단언은 금물이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차기 행선지로서 토트넘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토트넘에는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모든 기반이 갖춰져 있다. 최첨단 훈련 시설, 영국 최고의 경기장, 크고 열성적인 팬층,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 뿐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구단주들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실낱 같은 희망일 뿐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에 당장 변화의 조짐은 없다. 만약 상황이 달라진다면 알론소가 토트넘을 바꿔놓을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기보다는 희망 사항에 가까워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리버풀과 바이에른, 맨시티가 유력한 후보라며 알론소 감독의 토트넘 부임은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365, 토트넘 뉴스,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15.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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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4000억 원 제안 거절' 사우디, 메시에게 "무제한의 돈, 무제한의 계약 기간" 제안

[OSEN=정승우 기자] "연봉도, 기간도 메시 당신이 정하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다시 한 번 '백지수표'를 꺼내 들었다. 주인공은 물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니르 알 하일리 알 이티하드 회장의 발언을 전하며, 사우디 구단이 여전히 메시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리오넬 메시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 데 있어 돈은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알 하일리는 메시에게 사실상 '무제한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메시가 알 이티하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면,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기간만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제안하겠다. 심지어 평생 계약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조건은 단 하나, 메시의 선택뿐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발언은 과거의 시도가 있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친 2023년 여름, 이미 천문학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공개했다. 그 규모는 무려 14억 유로(약 2조 3,975억 원)에 달했다. 그는 "당시 메시에게 14억 유로를 제안했다. 가족도 설득됐지만, 메시 본인이 가족을 이유로 그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그는 돈보다 가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결정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알 이티하드의 문은 언제나 메시에게 열려 있다. 그가 원한다면 언제든 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 하일리는 메시 영입이 재정적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메시를 영입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하지만 그가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는다면, 리그는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축제가 될 것이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우리 리그에 오는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2025년 10월 계약을 2028년 12월까지 연장했다. 최소한 당분간은 사우디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알 이티하드와 사우디 프로리그의 메시 집념은 식지 않았다. '얼마든지, 언제까지든'이라는 파격적인 제안 속에서, 사우디의 꿈은 여전히 메시를 향해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5.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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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미쳤다! 100만 장 이상 티켓파워 증명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의 티켓파워는 상상이상이었다.  손흥민의 미국 진출은 단순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MLS 내 상업적 가치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 언론은 손흥민을 리그 인기와 수익 구조를 바꾸는 글로벌 마케팅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LAFC의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은 2025년 기준 100만 장 이상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 잡았다. 'AS USA'는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매진 경기가 이어졌고, 홈 데뷔전(샌디에이고 FC전) 또한 매진으로 기록됐다”며, 손흥민 효과가 티켓 판매에 직접적으로 연결됐음을 강조했다. 특히 LA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층 확대와 현장 방문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는 지역적 상업 효과와 장기적 팬 확보 전략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 손흥민을 영입한 LAFC의 브랜드·마케팅 가치는 급상승했다.  LAFC 구단의 스테이시 존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손흥민 영입을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 고민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MLS에 유입시키는 ‘키 플레이어’라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경기력, 스타성, 친근한 이미지가 결합되어 스폰서·파트너십 수익 증대, 상품 판매 활성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글로벌 팬 참여 유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불과 6개월 만에 MLS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는 국제적 주목도와 미디어 노출이 크게 증가했다. AS USA는 “손흥민은 합류와 동시에 역사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고, 클럽과 경기장 모두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MLS가 기존 메시 중심의 마케팅에서 다양한 글로벌 스타 중심의 마케팅 구조로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손흥민에 필적할 선수는 메시 뿐이다. 손흥민이 MVP 경쟁에 가세하면서, MLS 내 ‘메시 vs 손흥민’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 구도가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리그 전반의 상업적 가치, 시청률, 팬덤 확대까지 연결된다고 분석한다.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한 경기력 차원을 넘어, MLS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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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극찬, 얼마만이지? 독일 언론, '미친 활약' 김민재에게 "카이저 그 자체!"

[OSEN=정승우 기자] "황제가 돌아왔다." 숫자와 장면이 모두 증명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쾰른 원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수비수였고, 승부의 흐름을 바꾼 주인공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3-1로 제압했다. 15승 2무(승점 47점)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전반 41분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바이에른의 압박이 강해진 가운데, 승부의 분기점은 김민재의 수비에서 시작됐다. 후반 10분 요나탄 타의 실수로 일대일 위기가 열렸지만, 김민재가 뒤에서 전력 질주해 공을 낚아채며 실점 가능성을 지워냈다. 해결까지 맡았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군 공을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역전 결승골을 완성했다. 후반 39분 레나르트 칼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김민재는 공수 양면의 영향력을 앞세워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 3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70/74), 걷어내기와 리커버리에서도 팀 내 최상위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감의 기준을 제시했다. 경기 종료 후 독일 'tZ'의 평점에서도 김민재의 이름이 가장 위에 놓였다. 최고 점수인 1점을 받았다. 매체는 "일관된 수비와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차단"을 핵심 평가로 짚었다. 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바이에른 전술 속에서 김민재의 뒷공간 커버는 결정적이었다. 후반 10분 장면은 그 상징이었다. 뒤에서 출발해 상대를 따라잡았고, 실점은 사라졌다. 공격 기여 역시 명확했다. 코너킥에서의 헤더 결승골은 '수비만 잘한 센터백'이 아닌, 결과를 만드는 수비수임을 보여줬다. tZ는 이 장면을 두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안겼다"라고 표현했다. 같은 수비 라인의 평가는 대조적이었다. 요나탄 타는 실점 장면에서 소극적인 대응과 공간 허용이 지적되며 평점 4점을 받았다. 반면 좌측의 이토 히로키는 안정적인 수비와 결승골 어시스트로 평점 2점을 기록했다. 그나브리 역시 전반 동점골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진 최고 평점(2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전문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의 평가는 한층 직설적이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 경기 판도를 바꾼 '황제(카이저)' 그 자체였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훌륭한 제공권으로 다재다능한 수비수라는 점을 증명했다"라며 "더 어린 상대 공격수들과 맞붙어 더 빠른 속도로 놀라움을 선사했다"라고 호평했다. 선발 복귀, 결정적 수비, 결승골, 최고 평점. 독일 현지는 이 경기를 김민재의 경기로 정리했다. 주전 경쟁과 부상 우려가 교차하던 시점, 김민재는 그라운드에서 가장 확실한 답을 내놓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5.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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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구단주 분노.. 맨유, 'F1 출신' 기술직 3명 영입 '데이터 혁명' 선언

[OSEN=강필주 기자]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강력한 질타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대대적인 데이터 부서 개편에 나섰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랫클리프 경의 공개 질타가 나온 후 수석 축구 데이터 과학자,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석 축구 데이터 엔지니어 등 3명의 전문 인력을 새로 영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인력 보강은 랫클리프 구단주의 '데이터 혁명'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그는 최근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맨유로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영입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은 영입과 함께 가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데이터 분석에서 여전히 지난 세기에 머물러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는다. 스위치를 켜듯 영입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결국 사람의 문제이고, 우리는 올바른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규 3명은 5000만 파운드(약 983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친 캐링턴 훈련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F1 팀에서 영입된 마이클 샌소니 데이터 디렉터의 팀에 합류, AI,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차세대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부임한 데이터 디렉터 샌소니는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월드클래스 데이터·AI 기능을 구축 중"이라며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똑똑하고 헌신적인 팀을 물려받았다.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데이터 기반의 변화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샌소니 디렉터는 부임 이후 마테우스 쿠냐(27)와 브라이언 음뵈모(27) 영입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 측 관계자는 "경험 많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인재들이 샌소니 팀에 합류해 축구 데이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것"이라며 "API와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경기장 안팎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하며 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스티브 홀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트래비스 비니언, 조니 에반스, 크레이그 모슨이 임시 코칭스태프로 벤치를 채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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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웃픈' 상황.. 사르, 세네갈 대표팀서 '벤치' 신세지만 프랭크 감독은 '안도'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세네갈 대표팀 미드필더 파페 사르(24)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 진출을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5일(한국시간) 사르가 속한 세네갈이 이날 후반 33분 터진 사디오 마네(34, 알 나스르)의 결승골로 이집트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오는 19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세네갈은 나이지리아를 꺾은 홈팀 모로코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르 역시 빌바오에서 손흥민(34, LAFC)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지 7개월 만에 또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 추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하지만 사르의 팀 내 입지는 '벤치 신세'에 가깝다. 그는 이번 대회 기간 내내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벤치에 앉아 있었다. 대회 초반 조별리그 3차전 때 3-0으로 이긴 베냉전에 선발로 나서 81분을 소화한 것이 유일한 출전이었다. 사르는 이집트와의 준결승에서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모로코와의 결승전에서도 뛸 가능성은 낮다.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사르의 결승 진출로 인해 당장 이번 주말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런던 더비'에는 기용할 수 없게 됐지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대회 기간 사르의 체력 소모가 전무하다는 점은 다행이다.  프랭크 감독은 사실상 '강제 휴식'을 취한 사르가 다음 주 팀에 합류해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의 중원은 현재 부상자로 넘쳐나고 있다.  토트넘의 중원은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브 비수마는 쓸 수 없는 상태다. 아치 그레이, 주앙 팔리냐가 있고 그나마 최근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합류하면서 숨통을 트였을 뿐이다. 사르의 가세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르는 결승전을 마친 뒤 다음 주 중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과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쌩쌩한' 사르가 돌아와 토트넘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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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증명했다’…김민재, 결승골+만점 수비로 쾰른 격파

[OSEN=이인환 기자]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숫자가 먼저 답을 내놨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는 이날 쾰른전에서 가장 완벽한 수비수였고, 팀 승리를 직접 결정지은 주인공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3-1로 꺾었다. 승점 47점(15승 2무)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전반 41분 마이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높은 수비 라인 뒤 공간이 노출되며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그나브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돌렸다. 전반 종료와 함께 분위기는 완전히 바이에른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후반 10분, 요나탄 타의 실수로 쾰른 공격수가 단독 돌파에 성공하며 일대일 위기가 만들어졌다. 수비 뒷공간이 완전히 열렸다.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뒤에서 출발해 스피드로 상대를 따라잡았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공을 걷어냈다. 바이에른이 높은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증명한 장면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공격에서도 나왔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히로키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든 순간, 스코어는 2-1로 뒤집혔다. 수비수의 한 방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반 39분 칼이 쐐기골을 더하며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김민재는 결승골과 함께 여러 차례 위기를 지워내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 3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독일 매체 ‘tZ’가 공개한 평점에서도 김민재는 최고점인 1점을 받았다. 독일식 평점 기준에서 사실상 만점이다. tZ는 “일관되게 수비했고,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완벽히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수비 라인과의 대비는 더 분명했다. 요나탄 타는 실점 장면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평점 4점을 받았다. 반면 김민재는 공간 커버, 대인 방어, 뒷공간 관리까지 모두 안정적이었다. 이토 히로키는 좌측에서 공수 균형을 유지하며 2점, 그나브리는 동점골로 공격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의 중심은 분명 김민재였다.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주전 경쟁과 출전 시간 논란 속에서 김민재는 말이 아닌 경기력으로 답했다. 결정적인 수비, 결승골, 최고 평점까지. 독일 현지는 이 경기를 ‘김민재의 밤’으로 정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준선은 여전히 김민재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6:48

‘10억 파운드의 무게’…갤러거 품은 토트넘, 맨체스터-첼시 다음으로 많이 썼다

[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숫자가 무엇을 증명하느냐다. 토트넘 홋스퍼의 포체티노 이후 투자 금액은 어느새 10억 파운드에 다가섰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갤러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등번호는 22번. 추정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다. 한 명의 미드필더가 들어오자 토트넘의 누적 지출 규모는 곧바로 상징적 지점에 닿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 “갤러거 영입으로 토트넘의 누적 지출이 거의 10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최근 6년간 토트넘보다 많은 돈을 쓴 구단은 첼시와 맨체스터의 두 클럽뿐”이라고 전했다. 트랜스퍼마크트 집계 기준 토트넘은 2020년 1월 이후 이적료와 임대료로 약 9억 7,900만 파운드를 사용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9억 4100만 파운드), 리버풀(8억 8300만 파운드)보다도 많은 액수다. 다만 첼시(18억 2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억 9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10억 8000만 파운드)에는 못 미친다. 갤러거는 포체티노 경질 이후 토트넘이 영입하거나 임대한 50번째 선수다. 그 사이 감독은 무리뉴, 누누, 콘테, 포스테코글루를 거쳐 현재 토마스 프랭크 체제로 이어졌다. 벤치가 바뀔 때마다 이적시장도 함께 흔들렸다. 영입의 방향은 ‘즉시 전력’과 ‘리빌딩’ 사이를 오갔고, 그 과정에서 선수단은 계속 갈아 끼워졌다. 지출의 상징도 분명하다. 가장 비싼 영입생은 도미닉 솔란케(6500만 파운드), 히샬리송(6000만 파운드), 모하메드 쿠두스(5500만 파운드), 사비 시몬스(5200만 파운드), 브레넌 존슨(4750만 파운드) 등이다. 최근 시즌에도 솔란케, 아치 그레이, 시몬스, 쿠두스, 갤러거까지 고액 투자가 이어졌다. ‘돈을 안 쓴 구단’이라는 변명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순지출로 보면 결이 달라진다. 토트넘의 2020년 1월 이후 순지출은 약 6억 5300만 파운드로 아스날(7억 3500만), 맨유(8억 200만), 첼시(8억 3400만)보다 낮다. 결국 토트넘은 ‘쓰는 팀’이면서도 ‘파는 팀’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진 않는다. 투자 대비 성과라는 질문은 여전히 남는다. 갤러거는 “토트넘 선수가 되고 싶었고,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됐다.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도 “오래 원했던 정상급 미드필더”라며 리더십과 활동량을 강조했다. 같은 날 파비오 파라티치 공동 디렉터의 이탈까지 공식화되며, 레비 회장 퇴진 이후 수뇌부 변화 역시 계속된다. 10억 파운드는 선언이 아니라 부담이다. 토트넘이 이제 증명해야 할 것은 또 한 번의 ‘영입 성공’이 아니다. 이 거대한 소비가 우승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당연하지만 가장 어려운 결론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5:48

“메시의 시대를 위협한다” 손흥민 영향력 미쳤다!, 美언론 "SON LAFC서 MLS 새 왕좌 도전"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지배 구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매체 AS USA는 13일 “손흥민은 LAFC 이적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MLS에서 메시의 왕좌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와 메시가 여전히 리그의 절대적 지배자지만 LAFC와 손흥민은 가장 강력한 대항마”라고 전했다. LAFC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하며 MLS컵 도전이 좌절됐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우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목표는 명확하다. MLS컵 정상 탈환이다.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 입성 이후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한 기록으로, 리그 적응 기간이 사실상 필요 없었다는 평가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으며,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최고의 컨디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 보강 가능성도 기대 요인이다. 매체는 데니스 부앙가의 잔류와 제이컵 샤펠버그 합류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마르크 도스 산투스 감독 체제의 LAFC가 다시 한 번 리그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등장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MLS 내 메시 중심 구도 자체를 흔드는 변수로 평가받고 있다. AS USA는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뿐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의 MLS 내 이미지와 MVP 구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는 상업적 효과로도 즉각 연결되고 있다. BMO 스타디움은 성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1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성과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 손흥민은 합류와 동시에 역사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 FC와의 홈 데뷔전은 매진 속에 치러졌고, 클럽과 경기장 모두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LAFC의 스테이시 존스 최고상업책임자(CCO) 역시 손흥민 영입을 극찬했다.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성격, 마케팅 가치, 문화적 영향력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 고민이 필요 없는 최고의 결정이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과 LAFC는 그 아성을 무너뜨릴 가장 현실적인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미국 현지에서는 이미 ‘메시의 MLS’에서 ‘손흥민의 MLS’로 넘어갈 수 있는가라는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현재의 득점 페이스와 영향력을 유지한다면, MLS MVP 경쟁 구도는 물론 리그 판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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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가 아닌 시험대’…홍현석, 가장 빛났던 헨트서 재기 도전

[OSEN=이인환 기자] 다시, 가장 익숙한 곳이다. 추락의 끝에서 홍현석은 결국 자신이 가장 빛났던 무대로 돌아왔다. 벨기에 헨트. 재기의 조건은 분명하다. 기회, 신뢰, 그리고 결과다. KAA 헨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홍현석의 임대 영입을 알렸다. 소속 마인츠 05에서 주전이 밀린 홍현석은 헨트서 재기를 노린다. 계약 기간은 시즌 종료까지다. 헨트는 “그가 돌아왔다”며 환영을 공식화했다. 홍현석에게 헨트는 증명의 무대다. 2022년 여름 입단 첫 경기였던 KV 오스텐더 원정에서 그는 오버헤드킥 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8골 20도움. 헨트의 중원을 움직이던 핵심 자원이었다. 이 활약을 발판 삼아 분데스리가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독일 무대는 냉정했다.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함께 적응을 시도했지만, 홍현석은 로테이션에 머물렀다. 데뷔 시즌 23경기 출전, 선발은 4차례뿐이었다. 시즌이 흐를수록 교체 카드로 밀려났다. ‘빅리그의 벽’이 실감나는 시간이었다. 출전 시간을 찾기 위해 선택한 프랑스행도 반전은 없었다. FC 낭트 임대는 기대와 달랐다. 전반기 6경기 출전, 선발 3회. 12월 이후에는 명단에서조차 사라졌다. 결국 임대는 조기 종료됐다. 마인츠 복귀 후 선택지는 명확했다. 다시 헨트였다. 5대리그 도전은 잠시 멈췄지만,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은 헨트였다. 이미 시스템을 알고, 자신을 믿어주는 구단이다. 헨트의 키엘트 포르트 디렉터는 “홍현석은 팀을 잘 알고 있으며 벨기에 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뛰어난 시야와 활동량을 지닌 똑똑한 선수”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내부 평가는 즉시 전력이다. 홍현석에게 이번 임대는 분기점이다. 울산 HD 유소년을 거쳐 유럽으로 향한 그는 독일 3부, 오스트리아 무대를 거쳐 LASK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헨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국가대표로도 발돋움했다. A매치 데뷔, 아시안컵 출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대표팀과 거리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경쟁에서 다시 이름을 올리려면 헨트에서 ‘그때의 홍현석’을 보여줘야 한다.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왕성한 활동량, 연결 고리 역할이 요구된다. 홍현석은 “헨트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 많은 좋은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익숙함은 변명이 아니다. 이제 헨트는 도피처가 아니라 시험대다. 다시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답은 그라운드 위에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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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자르더니…’ 레알 마드리드 망신살, 2부리그 17위팀에 치욕의 패배

[OSEN=서정환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을 해임한 레알 마드리드가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 알바로 알베로아 감독이 충격적인 데뷔전 패배를 떠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9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패배로 평가된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에 따르면, 알베로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클럽에서는 무승부조차도 비극이며, 오늘은 참담한 패배다.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상상해보라. 만약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다. 선수 구성, 전술, 교체 결정 모두 내 권한이었다. 선수들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모두가 심신의 회복을 이루길 바란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 핵심 자원들을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 전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던 주축들이다.  알베로아는 “선발 구성은 옳았다고 확신한다. 출전한 선수들, 벤치에 있던 선수들 모두 훌륭한 팀이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단 하루 만에 내가 요구한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새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치 못한 패배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벌써부터 알론소를 섣불리 해임했다는 말이 나온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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