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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 부진도 끝냈다...캐릭 부임한 맨유, 식품위생검사에서 별 5개 획득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반등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경기력뿐 아니라 올드 트래퍼드의 주방 위생 상태도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식품 위생 검사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다시 획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구단은 수년간 이어진 위생 문제 끝에 프리미어리그 구단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기업 행사에서 손님들에게 덜 익은 닭고기가 제공된 사실이 드러나며 최저 등급인 별 한 개를 받았다. 당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검사관들은 '중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치를 내렸다. 이후 재점검이 이뤄졌지만 상황은 쉽게 개선되지 않았다. 세척기 내부의 곰팡이, 벽을 타고 흐르는 기름때, 창고 안에서 부식된 금속 선반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 결과 맨유는 별 네 개를 받는 데 그쳤고, 구단은 즉각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해 말 실시된 추가 검사에서는 경기장 내 7개 구역에서 쥐 배설물이 발견되며 등급이 별 두 개로 다시 하락했다. 특히 1인당 최소 550파운드가 책정된 '넘버 7 스위트'와 맨체스터 스위트에서도 다량의 배설물이 확인됐다. 당시 구단은 "강력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기준 회복을 위해 강도 높은 개선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은 이달 초 진행된 최신 점검에서 맨유가 마침내 별 다섯 개 등급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검사관들은 시설 청결 상태, 식품 안전 관리, 위생적인 조리 과정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올드 트래포드가 오래된 시설이라는 점, 운하 인접 입지, 29개의 주방과 연간 약 25만 명의 식사가 제공되는 환경 자체가 위생 관리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는 주방에서도 긴 부진을 끝내며 정상화를 알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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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루니가 아들 카이 루니의 OT 데뷔전을 잠옷 차림으로 지켜본 사연

[OSEN=정승우 기자] 웨인 루니(41)가 아들 카이 루니의 올드 트래포드 데뷔전을 '잠옷 차림'으로 지켜본 사실을 털어놨다. 의도치 않은 해프닝이었고, 그 순간을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웨인 루니가 아들 카이 루니의 경기를 잠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루니 본인도 경기 도중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8팀과 더비 카운티의 FA 유스컵 4라운드 경기에서 연장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는 연장 99분 수비수 고드윌 쿠콘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관중석에서는 "루니, 루니"라는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웨인 루니와 아내 콜린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루니는 맨유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코치 조니 에반스와 함께 스탠드에 자리했고, 경기 도중 구단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약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집에서 트레이닝복이라고 생각한 옷을 골랐다. 요즘 젊은 선수들이 입는 오버사이즈 스타일인 줄 알았다"라며 "편해서 그대로 입고 코트를 걸친 채 경기장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스 경기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집에 돌아온 뒤 아내가 라벨을 확인하고 나서야 잠옷이라는 걸 알았다"라며 "아들의 올드 트래포드 첫 경기를 잠옷 차림으로 본 셈"이라고 덧붙였다. 루니는 경기장 안에서 한동안 외투를 벗은 상태였고, 그 차림으로 윌콕스와 대화를 나눴다고도 밝혔다. 지인이 잠옷 같다고 말했지만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루니는 아들 카이가 '루니'라는 이름이 주는 부담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맨유에는 훌륭한 코치들이 있다. 나는 일정 거리를 두고 지켜본다. 가장 중요한 건 축구를 계속 즐기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카이 루니는 지난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1 팀에 등록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FA 유스컵 출전은 그가 올드 트래포드 무대를 처음 밟은 순간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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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6개의 별로 새긴 역사...FC서울, 2026시즌 유니폼 공개

[OSEN=정승우 기자] FC서울이 2026시즌을 맞아  FC서울의 자부심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은 신규 유니폼 ‘Golden Stars’를 발표했다. FC서울 2026시즌 유니폼 ‘Golden Stars’는 “가슴 위에 새긴 자부심” 이라는 주제 아래 1983년 창단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FC서울의 역사와 유산, 43년간의 여정 속에서 FC서울 팬들과 함께 일궈낸 6번의 우승 기록을 디자인에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서울 공식 킷 서플라이 프로-스펙스와 함께 출시하는 ‘Golden Stars’ 디자인은 서울의 정체성과 홈구장의 상징성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데 주력했다. 구단 고유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를 바탕으로, 빨간색 스트라이프 내부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처마 무늬를 형상화한 패턴을 추가해 FC서울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바디 라인에는 골드 파이프를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검은색 카라 디자인으로 FC서울만의 패션 느낌도 담아냈다. FC서울 ‘Golden Stars’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FC서울 엠블럼 위에 자리 잡은 6개의 황금빛 별이다. 이는 FC서울이 1983년 창단한 이래 1985년 달성한 첫 번째 우승부터 현재까지 쌓아 올린 총 6회(1985, 1990, 2000, 2010, 2012, 2016)의 우승 기록을 상징한다. 이 황금빛 별들은 FC서울이 43 년의 시간을 이어가며 쌓아온 구단의 역사를 증명하고, 오랜 시간 변함없이 FC서울의 곁을 지켜준 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상징한다. 서울은 황금빛 6개의 별들을 동력 삼아 앞으로 만들어갈 찬란한 미래도 팬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Golden Stars’를 제작했다. 서울은 오는 2월 11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팬파크를 통해 2026 FC서울 신규 킷 ‘Golden Stars’의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안내는 FC서울 공식 인스타그램과 팬파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FC서울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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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궁지로 몰아 넣는다... 적극 쓸 생각은 안 하고 '경쟁자' 18세 유망주 전격 영입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4)과 포지션이 겹치는 공격형 미드필드 드로 페르난데스(18)를 영입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드로 페르난데스 영입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입은 유소년과 재능 육성에 초점을 둔 구단의 스포츠 전략과 완전히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2008년 1월 스페인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4살 때 고향 팀 ED 발 미뇨르 니그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22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합류, 세 시즌 동안 뛰며 기술적인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 등을 익혔다.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2024-2025시즌 16세 나이로 바르셀로나 19세 이하(U19) 팀으로 월반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우승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7경기 출전해 2골 기록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는 2025년 7월 프리시즌 비셀 고베전에서 바르셀로나 1군 데뷔골을 기록, 9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선 프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바르셀로나 1군 5경기 출전 공식 기록을 가지고 있다. 라리가 4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소화했다. 작년 10월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프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 선수로 뛴 경력도 가지고 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9경기 4골을 기록했다. 현재는 스페인 18세 이하(U18) 대표팀 소속으로, 3경기 뛰었다. PSG 유니폼을 입게 된 페르난데스는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나와 가족에게 큰 영광”이라며 “PSG는 어릴 때부터 지켜본 거대한 클럽이다. 이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매우 설레고 동기부여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PSG에서 등번호 27번을 단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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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1등 적중 2명, 각 13억 원대’...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적중결과 발표

베트맨, 1월 26일(월)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적중결과 발표 1등 2건 발생, 각 13억 3천만원 대…승무패 7회차 1월 26일(월)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월 25일(일)부터 26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직전 회차에서 13억 6,159만 2,500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이번 6회차에서는,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이 2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자는 각각 13억 3,086만 8,880원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 뒤이어 2등 적중은 52건(1,000만 1,120원), 3등은 617건(42만 1,450원), 4등은 5,107건(10만 1,84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액은 5,778건과 39억 6,192만 7,530원으로 집계됐다. 승무패 6회차, 아스널-맨유전 등 일부 경기서 예상과 다른 결과 이어져…7회차, 오는 28일(수) 오후 11시까지 구매 가능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8경기, 무(무승부) 1경기, 패(원정팀 승) 5경기로 나타났다.  번리-토트넘(1경기)전 무승부를 비롯해 브렌트퍼드-노팅엄 포레스트(9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아스톤 빌라(11경기), 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경기) 등에서는 원정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전력상 열세로 평가되던 팀들이 경기 흐름을 주도하거나 결정적인 순간을 잡아내며 예측 난이도를 높였다. 강등권 번리는 토트넘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잔류를 목표로 하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또한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각각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안방의 이점이 최종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점도 이번 회차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는 1월 26일(월) 오전 8시부터 28일(수) 오후 11시까지 발매가 진행된다. 이번 회차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본선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UCL에서는 PSG-뉴캐슬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인테르, 벤피카-레알 마드리드, PSV-바이에른 뮌헨, 나폴리-첼시, AS모나코-유벤투스전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으며, UEL에서는 레버쿠젠-비야레알, 클뤼브 브뤼헤-마르세유, 아약스-올림피아코스, 아틀레틱 빌바오-스포르팅전 맞대결이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단순 전력 비교보다는 각 팀의 운영 전략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로테이션 운영과 원정 경기 관리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근 출전 명단과 맞대결 전적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적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적중결과와 7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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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연맹, 온라인 티켓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 진행

[OSEN=정승우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이 홈페이지 티켓 판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 운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연맹은 ‘홈페이지 티켓 판매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유지보수 사업’ 입찰을 통해 온라인 기반 티켓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연맹 공식 홈페이지 개편·고도화 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홈페이지 연동 티켓 운영 시스템과 CRM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티켓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자동화 방식으로 수집·관리하고 WK리그를 비롯해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등 주요 대회의 구매자 정보를 표준화해 연맹 차원의 운영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회원·관람객 분석 고도화, 팬 서비스 개선, 리그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연맹이 직접 통합 티켓 운영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첫 시도로, 여자축구 관람 문화의 디지털 전환과 팬 중심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공고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서류 평가 결과는 2월 6일 발표된다. 제안서 발표 평가(PT)는 2월 9일 또는 10일 중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입찰 공고 및 세부 사항은 나라장터 및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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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바이에른 뮌헨, '30경기 34골' 해리 케인과 재계약 대화 진행...협상 착수"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논의에 착수했다. 구단 수뇌부가 직접 협상 사실을 공개하며 장기 동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과 계약 연장을 두고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행사에서 케인과의 협상 진행 사실을 공개했다. 에베를 단장은 해당 행사에서 "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모두가 알고 있듯, 언젠가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 2023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이적료는 초기 금액 기준 1억 유로였다. 이적 이후 공식전 126경기에 출전해 119골 3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하며 프로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도 득점 페이스는 유지되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30경기 34골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19경기 21골을 터뜨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보유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41골 경신도 가시권에 있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팀은 조별리그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를 유지 중이다. 케인은 지난해 10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에 남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생각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젠 바이에른 뮌헨 최고경영자(CEO) 역시 BBC를 통해 "케인은 구단에 대한 신뢰가 크고, 뮌헨 생활에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가족도 잘 정착했다. 서두를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으며, 재계약 논의는 신중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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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이 망쳤어!" 英 전설의 직격, 캐릭 체제 맨유가 증명한 아모림의 오판

[OSEN=강필주 기자]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5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된 후벵 아모림(41) 전 감독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시어러는 '더 레스트 이스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 아모림의 실패 원인을 '오만함'으로 규정했다. 아모림이 자신의 3-4-3 시스템을 고집하며 4-2-3-1로의 변화를 거부했던 점을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의 맨유는 최근 연승을 거두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지난 17일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2-0으로 완파하더니 26일엔 리그 선두 아스날마저 3-2로 꺾었다.  짧은 시간 안에 팀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끌아올리면서 캐릭 대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랐다. 일부 매체들은 맨유 수뇌부가 이미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이 맨유의 연승을 이끌어내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면서, 상대적으로 전임 아모림의 고집스러운 전술 운용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시어러는 "아모림이 앉아서 이 두 경기를 보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솔직히 모르겠다"면서 "전술을 바꾸지 않은 건 정말 미친 짓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내 방식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태도는 오만함이었다"고 비난하면서 "전술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시도를 했어야 했다. 그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았고, 그것이 깨지자 결국 끝났다"고 혹평을 덧붙였다.  맨유 전설 개리 네빌 역시 영국 '스카이스포츠' 팟캐스트를 통해 코비 마이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존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마이누와 페르난데스가 공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세뇌당했었다. 하지만 그건 틀렸다"고 인정했다. 또 네빌은 "마이누는 카세미루와 함께 중원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나이가 좀 든 카세미루조차 달라 보인다"면서 "두 선수가 주고받는 패스가 아주 훌륭하며, 현재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맨유 전설 로이 킨은 이러한 반등이 단순히 '새 감독 효과'일 수 있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지만, 맨유 내부의 분위기가 아모림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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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토트넘 가면 잘 될 것 같아' PSG는 배아프다... 영입 제의에 "판매 불가 분명히 전달"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토트넘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장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으나 PSG가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을 대비해 공격 자원 보강을 추진 중이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찾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왼쪽 측면과 전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을 원하고 있다. 케난 일디즈, 호드리구, 아데몰라 루크먼, 사비뉴, 흐리스토스 촐리스,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라며 "또 토트넘은 PSG의 창의적인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이강인에게도 접근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강인의 임대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반응은 '거절'이었다. '팀토크'는 “PSG가 (토트넘에) 이강인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즉각 통보했다”고 했다.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지만 스쿼드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나섰다. 리그1에서 867분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은 없다. 교체로 5경기 나서 171분 뛰었다. 토트넘만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 아니다. '팀토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PSG의 답변은 같았다. 이적 불가였다"라고 말했다. 다만 '팀토크'는 “PSG가 장기적 전망 측면에서 이강인을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에선 이강인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이는 토트넘에 향후 이강인 영입 희망이 보일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PSG의 입장은 단호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PSG가 문을 걸어 잠갔다. 토트넘은 다른 공격 옵션을 계속 탐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토트넘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손흥민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강인 영입 시도 역시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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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부상자 넘치는 토트넘인데.. 유벤투스, PSG 임대 공격수와 '깜짝' 접촉

[OSEN=강필주 기자] 가뜩이나 부상자가 속출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토트넘에 난데없는 이적설까지 터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 "유벤투스가 지난 24시간 이내에 랑달 콜로 무아니(28) 측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공격 보강이 절실한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후반기 임대 생활을 통해 세리에 A 경험을 했던 콜로 무아니를 낙점하고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토트넘엔 황당한 소식이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급 공격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 당장 공격을 보완해도 모자를 만큼 가용 자원이 넉넉하지 않다.  물론 콜로 무아니가 기대 만큼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임대로 합류한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총 23경기 동안 2골 3도움에 머물고 있다. 리그에서는 15경기 동안 아무런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이탈이 심각한 토트넘에는 차라리 계륵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다. 콜로 무아니가 당장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토트넘은 더욱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로마노 역시 콜로 무아니의 유벤투스 이적이 당장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유는 팀 내부적인 상황과 구단 간의 관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로마노는 "거래를 복잡하게 만드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더 이상 선수를 잃고 싶어 하지 않으며, 유벤투스와 PSG의 관계는 지난 여름 콜로 무아니를 두고 벌였던 긴박한 협상 이후 매우 차갑게 식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PSG와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콜로 무아니의 이적을 두고 협상하는 과정에 얼굴을 붉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PSG가 유벤투스와 협상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콜로 무아니를 향한 유벤투스의 '깜짝' 접근은 토트넘의 단호한 입장과 원소속팀 PSG와의 껄끄러운 관계라는 벽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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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이스' 파머, 맨유 이적설 재점화..."맨체스터 친구들 그리워해, 맨시티는 아니다"

[OSEN=정승우 기자] 콜 파머(24,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맨체스터 생활에 대한 향수병이 거론되는 가운데, 맨유행 가능성에 문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콜 파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열려 있다는 뜻을 주변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머는 어린 시절 맨유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의 관심이 구체화될 경우 이를 환영할 의사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머는 지난 2023년 9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3-2024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25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24-2025시즌에도 리그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문제는 올 시즌이다. 파머는 고질적인 사타구니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고, 선발 출전은 11경기에 그쳤다. 부상 여파 속에서 경기력도 눈에 띄게 흔들렸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더 선'은 최근 "파머가 런던 남부에서의 생활을 특별히 즐기지 못하고 있으며, 고향인 맨체스터 위센쇼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같은 매체는 파머가 맨유 이적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 복귀 가능성은 선을 그었다. 보도에 따르면 파머는 친정팀으로의 복귀에는 관심이 없으며, 맨체스터 복귀를 선택한다면 목적지는 맨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이적설에 대해 첼시의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파머의 심리 상태를 묻는 질문에 "파머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곳에서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세니어 감독은 "파머는 장기적인 구상에서 중요한 선수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는 그의 기량과는 무관하다"라며 "브렌트포드전에서 보였던 좌절감도 팀을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통증 속에서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데서 나온 감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성격을 지닌 선수고, 구단은 그를 올바른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직전 경기에는 무리시키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파머를 둘러싼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으나, 첼시는 핵심 자원의 이탈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부상 회복 이후 그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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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C서울, 스페인 수비수 로스 영입...'라 마시아 출신' 센터백 합류

[OSEN=정승우 기자] FC서울이 스페인 출신 수비수 로스(Juan Antonio Ros, 30)를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FC서울이 K리그 무대를 새롭게 접수할 외국인 선수 로스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FC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 로스의 합류로 FC서울은 더욱 강화된 수비 안정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 FC서울 로스는 이미 아시아축구 무대를 경험한 선수다. 로스는 2025년 중국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중국 슈퍼리그에 속한 톈진 진먼후에서 2025시즌에만 1경기를 제외한 모든 리그 경기(29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할 만큼 아시아 축구를 성공적으로 경험한 자원이다. FC서울 로스는 스페인 U-17대표팀 출신이자 세계적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라 마시아’ 출신의 선수로 지난 2015년 FC바르셀로나 B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셀타비고 B, 비야레알 B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고 지난 2022년 알바세테로 적을 옮겨 3시즌 동안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2)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5년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해 아시아 무대를 경험하고 올 시즌 FC서울에 합류하게 됐다. 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페인 유스 시스템에서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또한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FC서울은 로스가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 수비를 넘어 팀의 빌드 업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로스가 미드필더와 센터 백을 아우르는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FC서울은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FC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로스는 “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서울은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 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C서울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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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우스게이트, 크리스탈 팰리스 부임 유력..."다음 시즌 지휘봉 잡는다"

[OSEN=정승우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6)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현지 베팅업계가 크리스탈 팰리스 차기 감독 후보로 사우스게이트를 최상위권에 올려놓으면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여러 북메이커들이 사우스게이트의 프리미어리그 감독 부임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크리스탈 팰리스 차기 사령탑 후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직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결승전 패배 이틀 뒤 사임을 공식 발표하며 8년에 걸친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사우스게이트의 이름은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연결됐다. 지난해 10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을 선임했으나, 그는 이달 초 경질됐고 이후 마이클 캐릭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도 사우스게이트의 이름이 다시 언급됐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연결설도 있었다. 지난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사우스게이트가 포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부터 리그 성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크리스탈 팰리스다. 스포츠 바이블은 "배당률 비교 사이트 '오즈체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우스게이트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책정됐다"라고 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부에서 잡음이 이어졌다. 특히 주장 마크 게히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을 불러왔다. 이 발언은 구단 수뇌부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달 초 선덜랜드전 패배 이후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글라스너 감독의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으나, 팰리스는 여전히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인 상황이다. 글라스너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으로 전해졌다. 베팅업계는 사우스게이트의 부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스카이벳', '패디 파워', '윌리엄 힐' 등 배팅 업체들은 사우스게이트의 팰리스 부임 배당률을 5/1로 책정했다. 'bet365'와 '벳빅터' 역시 6/1을 제시했다. 사우스게이트는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들즈브러 감독을 맡아 리그를 지휘했다. 다만 재임 기간 중 팀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글라스너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 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첼시전 패배를 앞두고 "이번 주 스티브 패리시 회장과 긴 저녁 식사를 하며 게히 이적 문제와 타이밍, 대체 자원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회장과 나는 여전히 100% 팀에 헌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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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오현규 영입 위해 협상 강화...리즈 유나이티드도 관심→오현규 두고 경쟁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 헹크)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 제안을 받은 가운데, 풀럼이 경쟁에서 한발 앞선 위치를 점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팀 토크'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위해 협상을 강화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오현규 영입 레이스에서 현재 가장 유리한 위치에 올라 있으며, 적극적인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경쟁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 중개인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오현규가 제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구단 모두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오현규 역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현규는 지난 2023년 1월 셀틱에 입단해 2024년 여름까지 활약했다. 셀틱 소속으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고, 이후 벨기에 명문 KRC 헹크로 이적했다. 헹크 이적 이후 올 시즌 오현규의 경기력은 다시 한 번 잉글랜드 구단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선발 출전 19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의 스카우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풀럼은 오현규 영입에만 매달리지 않고 동시에 여러 협상을 병행 중이다. 팀 토크는 "풀럼이 PSV 에인트호번 소속 미국인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놓고도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페피 역시 이달 초부터 풀럼의 영입 후보로 거론돼 왔다. 풀럼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소 한 명의 중앙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현규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페피 협상도 동시에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며칠이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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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먼저 움직였다… 풀럼의 선택, 오현규에게 어떤 신호일까

[OSEN=이인환 기자] 흐름이 바뀌고 있다. 풀럼 FC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윙어 오스카르 보브 영입에 근접했다. 이 선택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쏠린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소속 윙어 오스카르 보브가 풀럼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마르코 실바 감독이 이끄는 풀럼은 보브 영입을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복수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세부 조건 조율만 남겨둔 단계다. 보브의 상황 변화는 명확하다. 지난 1월 앙투안 세메뇨가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보브의 입지는 급격히 줄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튼전 승리 이후 “루머와 협상 진행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지금 당장은 나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보브가 이적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사실상 출구가 열렸다는 의미다. 이번 시즌 보브는 리그와 컵을 포함해 15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 한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았던 재능이지만, 맨시티의 촘촘한 경쟁 속에서 기회를 꾸준히 얻지 못했다. 풀럼은 이를 ‘가성비 보강’으로 판단한 모양새다. 풀럼의 최근 흐름도 선택을 뒷받침한다. 실바 감독 체제에서 최근 리그 7경기 1패. 현재 7위라는 성과는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요구한다. 그래서 풀럼은 보브와 더불어 PSV 에인트호번의 리카르도 페피, 그리고 KRC 헹크의 오현규까지 동시에 검토해왔다. 다만 보브 영입이 성사될 경우, 공격수 보강의 우선순위는 재조정될 수 있다. 당초 페피가 최우선 타깃으로 거론됐지만, 현 시점에선 보브가 먼저 풀럼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몇 명까지 데려올지가 관건이다. 오현규에게는 미묘한 신호다. 보브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 자원이다. 풀럼이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보강하려는 구상이라면, 스트라이커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다. 페피 역시 중앙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기에, 현실적으로 오현규와의 경쟁 구도는 유지된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결장과 맞물린 이적설은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관건은 ‘숫자’와 ‘순서’다. 보브가 먼저 들어오고, 스트라이커를 한 명만 더 뽑는다면 선택지는 줄어든다. 반대로 두 자리 모두 채운다면 오현규의 EPL 입성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보브의 합류가 문을 닫는 신호인지, 판을 넓히는 전주곡인지는 곧 드러난다. 한국 팬들의 시선이 풀럼의 다음 움직임에 집중되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15:50

"韓 축구와 정반대인 거 같아요"...'영국 신입' 전진우가 본 챔피언십은? "K리그보다 빠르고 훨씬 치열, '킥 앤 러시' 한다"

[OSEN=고성환 기자] 전진우(27, 옥스포드 유나이티드)가 직접 지켜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축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진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십 강등권에 있는 옥스포드에 입단한 배경과 앞으로 자신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20일 옥스포드에 공식 합류했다. 마침내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룬 전진우다. 그는 2024년 전북 현대 이적을 계기 삼아 다시 국가대표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측면 공격수인 전진우는 유스 시절부터 몸담았던 수원 삼성을 떠나며 커리어의 변곡점을 맞았고, 전북 합류 첫 시즌부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자신감을 되찾은 전진우는 지난해 거스 포옛 감독 밑에서 제대로 날개를 펼쳤다. 그는 K리그 36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터트리며 전북의 K리그1 조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뛰어난 득점력과 측면 돌파, 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포옛 감독의 애제자가 됐다.  사실 전진우는 작년 여름에도 유럽 진출 기회가 있었다. 당시 득점왕 경쟁을 펼치던 그를 향해 챔피언십 웨스트 브롬위치를 포함해 유럽 복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진우는 포옛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남았고, 코리아컵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뒤 이번 겨울 전북과 아름답게 작별하게 됐다. 한국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난 전진우는 가장 먼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 잉글랜드 진출을 이루게 되어서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막상 여기에 오니까 꿈을 이뤘다기보다는 다시 꿈을 향해서 나아가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직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전진우다. 그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불발됐다. K리그에서 시즌을 마친 뒤 1개월 넘게 쉬었던 만큼 벤치에서 동료들의 승리를 지켜보며 적응기를 가졌다. 현장에서 두 눈으로 본 챔피언십 축구는 어땠을까. 전진우는 일단 한국 축구와 정말 반대인 것 같다. 한국 축구는 더 기술적으로 하려고 하고, 선수 개인 퀄리티를 이용한 축구를 하려고 한다. 반면 영국 축구는 더 희귀한 '킥 앤 런시'를 하고, 몸싸움과 피지컬을 통한 축구를 많이 한다고 느꼈다. 챔피언십이 더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계로 볼 때는 수준이 약하고, 느려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눈앞에서 보니 K리그보다 템포도 훨씬 빠르고 훨씬 치열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버밍엄전이 전진우의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 마침 버밍엄은 또 다른 전북 출신이자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고 있는 팀이다. '코리안 더비' 성사도 가능한 상황. 챔피언십엔 백승호뿐만 아니라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엄지성(스완지), 배준호(스토크 시티)도 뛰고 있다. 전진우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해외에 나와서 선수 생활을 해보니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존경스러운지 알게 됐다. 또 같은 리그에서 이렇게 많은 한국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행복하고 좋은 일이다. 사실 어제도 승호 형을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도 어깨에 걸머진 전진우다. 그는 "다른 한국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느낌이 이상할 거 같다. 우리가 한국을 대표해서 나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한국의 위상을 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낯선 환경이지만, 전진우는 차근차근 잉글랜드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그는 "잔디 퀄리티는 워낙 좋지만, 질퍽거리고 체력 소모가 더 크다. 다른 한국 선수들과 연락했는데 처음엔 힘들지만, 적응해 나가면 된다고 하더라. 나도 바로 '쇠뽕'을 주문했다"라며 "워낙 선수들도 잘 다가와주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 큰 문제없이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자신했다. 맷 블룸필드 옥스포드 감독도 전진우를 잘 챙겨주고 있다. 전진우는 "안 그래도 감독님이 내가 어디서 뛰는지 당연히 알고 계시지만, 왼쪽 오른쪽 중 어디가 더 편하냐고 먼저 물어봐 주셨다. 어디서 뛰고 싶냐고도 물어봐 주셨다. '감독님께서도 나를 많이 생각해 주시고 있구나' 느꼈다"라고 밝혔다. 목표는 우선 '생존'이다. 전진우는 "나중 일을 생각하기보단 지금 팀 안에서 잘 적응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팀이 승리해서 높은 위치로 올라가서 함께 잔류하는 게 지금 가장 큰 목표다. 그게 잘 이뤄지면 그다음에 또 다른 목표를 잡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물론 월드컵이라는 꿈은 포기할 수 없다. 전진우는 "당연히 월드컵에 대한 마음은 크다. 하지만 먼저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증명하는 게 먼저다. 당장 월드컵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단 팀에서 잘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표팀에서 부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반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경에도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전진우는 "영국에 진출한 이유 중 하나가 대표팀에 대한 마음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증명하고 더 잘한다면 홍명보 감독님도 더 좋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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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로 밀린 이름… 풀럼의 겨울 구상에서 오현규는 후순위

[OSEN=이인환 기자] 결단의 방향은 분명해졌다. 탐색은 끝났고, 선택은 좁혀졌다. 풀럼의 겨울 이적시장 구상서 오현규가 후순위로 밀렸다. 영국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풀럼과 PSV 에인트호번이 협상 테이블에 다시 마주 앉았다고 전했다. 오현규 대신 리차르드 페피가 풀럼의 메인 타깃이 됐다는 것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톰 보거트 기자에 따르면 풀럼은 두 번째 공식 제안으로 3800만 달러(약 548억 원)를 제시했다. 첫 제안 대비 뚜렷한 상향이다. 구단 간 간극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요구선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접근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지난해 12월 말 ‘탐색’에 가까웠던 첫 오퍼 이후, 이번에는 결론을 향한 가속이 뚜렷하다. 후보군 관리 차원이 아니라, 실제 성사를 목표로 한 수순이다. 협상 창구가 열려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신호다. 배경에는 리그 성적이 있다. 풀럼은 23경기에서 승점 34점을 쌓아 7위에 올라 있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위치이자, 흐름이 한 번만 꺾여도 중위권으로 밀릴 수 있는 경계선이다. 공격력 보강이 ‘선택’이 아닌 ‘우선 과제’로 격상된 이유다. 이 과정에서 오현규를 둘러싼 연결고리는 자연스럽게 느슨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는 풀럼이 헹크와 긍정적 교감을 나눴다고 전했지만, 동시에 복수 타깃을 병행 검토해 왔다는 전제도 달았다. 방향이 하나로 모일수록, 다른 선택지의 출발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오현규의 이름이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거론되는 데에는 맥락이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VfB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지만, 메디컬 과정에서 9년 전 십자인대 부상 이력이 변수로 작용하며 협상이 무산됐다. 이적료 간극도 컸다. 헹크는 2800만 유로를 요구했고, 슈투트가르트는 2000만 유로 선을 고수했다. 현재 기조가 유지된다면, 페피는 최우선 선택지로 굳어질 공산이 크다. 두 자원을 병행 추진하는 시나리오가 성립하더라도, 오현규의 위치는 상대적으로 뒤로 밀린다. 시장은 속도와 결단을 요구한다. 정리하면 풀럼의 겨울 구상은 단순해졌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다시 한 번 큰 금액을 꺼내 들었고, 그 방향은 페피를 향한다. 이 거래가 결말에 다다를 경우,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행 그림 역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14:37

와...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전술·훈련·이적까지 AI에게 맡겼다! 과거 韓 감독 후보의 뒷이야기

[OSEN=이인환 기자] 기술은 도구일 뿐이어야 했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선을 넘었다.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도 거론되던 스페인 출신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AI 중독으로 클럽서 결질됐다. 소치의 전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이 올로프는 러시아 매체 ‘스포츠 러시아’를 통해 모레노 감독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인공지능 플랫폼이 제시한 지시를 사실상 ‘매뉴얼’처럼 따랐다고 한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선 이름은 아니다. 2019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사임 이후 스페인 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거쳐 정식 감독에 올랐지만, 불과 5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2023년 2월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만약 선택이 달랐다면, ‘인공지능 전술’을 앞세운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할 뻔 한 것이다. 당시 모레노 감독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클럽 FC 소치에서 해고된 결정적 배경으로 ‘ChatGPT’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지목됐다. 올로프의 폭로는 충격적이었다. 모레노 감독이 하바롭스크 원정을 앞두고는 “경기 이틀 전 오전 7시 훈련을 실시한 뒤 28시간 동안 깨어 있으라”는 계획을 선수단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새벽 5시 기상, 7시 훈련. 선수들은 왜 그런 일정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했고,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문제는 그 계획이 감독의 판단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생성한 문서였다는 점이다. 올로프는 “프레젠테이션을 검토해 보니 ‘선수들이 28시간 동안 잠을 자면 안 된다’는 문구가 있었다. 그래서 ‘그렇다면 잠은 언제 자느냐’고 물었지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훈련의 목적과 회복의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은 설명되지 않았다. 결과는 참담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해 9월 해임되기 전 7경기에서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볼 점유율에 집착한 전술은 실속이 없었고, 경기력은 무기력했다. 데이터와 지표는 넘쳤지만, 현장의 맥락은 사라졌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하바롭스크 원정 계획 역시 인공지능이 작성한 시나리오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은 커졌다. 이적시장에서도 ‘의존’은 반복됐다. 올로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스트라이커 후보들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입력해 최적값을 산출했고, 그 결과 아르투르 슈셰나체프 영입을 강행했다. 그러나 슈셰나체프는 10경기 동안 무득점. 수치는 맞았을지 몰라도, 적응과 맥락을 읽는 눈은 부족했다. 내부 평가는 급격히 나빠졌고, 구단 수뇌부는 물론 외국인 선수들까지 감독의 방식에 회의감을 드러냈다. 결국 소치는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축구는 데이터의 스포츠가 됐지만, 여전히 사람의 스포츠다. 인공지능은 보조 수단이지 결정을 대신할 주체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14:14

'골프 세리머니' 사과와 함께 떠난다...이청용, 울산과의 씁쓸한 작별

[OSEN=정승우 기자] 이청용(38)이 울산 HD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단과 선수 모두 25일을 기점으로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청용은 자필 편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지난 시즌 논란이 됐던 '골프 세리머니'에 대해 뒤늦은 사과의 뜻도 밝혔다. 울산 구단은 2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청용이 울산과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준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고, 울산이 걸어온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줬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울산이라는 도시에서 보낸 시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용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별을 알렸다. 그는 "유럽에서 돌아와 다시 시작한 축구 인생에서 울산은 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가장 뜨겁고 값진 시간을 보내게 해준 팀"이라며 "울산이라는 도시와 팬들이 보내준 기대와 사랑을 늘 마음에 품고 그라운드에 섰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청용은 "울산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일부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청용의 메시지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지난해 불거졌던 '골프 세리머니' 논란에 대한 사과였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선수로서 책임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고참 선수로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웠어야 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해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광주FC전에서 나왔다. 후반 막판 쐐기골 이후 이청용은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 동작을 연상케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원정 경기 구단 버스 짐칸에 신태용 전 감독의 골프백이 실려 있던 사진이 회자되며 특정 인물을 겨냥한 '저격성 행동'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장면은 빠르게 확산됐고, 이청용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 사안에 대해 현장 안팎에서는 냉정한 평가도 뒤따랐다. 이청용은 당시 팀의 강등권 탈출이라는 중요한 순간에서, 페널티 킥 키커도 아니면서 '골프 세리머니를 위해' 키커로 나섰으며, 이는 팀에 위기를 초래했던 순간이다. 책임감이 부족했던 행동이라는 지적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이청용 역시 그 선택이 옳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청용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측면 자원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09년 볼턴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K리그를 거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로 향한 이례적인 사례였다. 2011년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겪었으나 긴 재활 끝에 복귀했고,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와 독일 VfL 보훔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0년 여름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돌아온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중심을 맡았다. 그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리그1 3연패라는 대기록의 한 축을 담당했다. 울산 소속으로 6시즌 동안 161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6시즌 만에 울산을 떠나는 길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청용은 마지막 인사에서 "기분 좋게 웃으며 작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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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검토 속 경쟁자 추가… PSG의 감옥, 이강인 입지는 더 좁아졌다

[OSEN=이인환 기자] 방향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방향 끝에 서 있는 이름은 여전히 불안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향해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동시에 같은 결의 공격 자원 보강에 나섰다.  유럽 복수 매체에 따르면 PSG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2008년생 공격 자원 드로 페르난데스를 영입한다. 이적료는 약 800만 유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을 오가는 유형으로, 킥의 질과 기본기가 뛰어난 자원이다. 바르셀로나 1군 데뷔를 경험했지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즉시전력이라기보다는 ‘미래 자산’의 성격이 강하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탈을 끝내 허용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구단은 ‘전력 외 방출’ 대신 ‘재계약 검토’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표면적으로는 신뢰의 신호다. 그러나 그 이면의 현실은 냉정하다. 현 시점에서 이강인의 출전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중요도가 낮은 경기에서 선발, 빅매치에선 벤치 혹은 결장. 제로톱, 좌우 윙,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은 분명한 강점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유연함이 ‘보험용’ 프레임으로 수렴한다. 확고한 베스트11 구조 속에서 결정적 신뢰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이는 감독의 선택과도 맞닿아 있다. 루이스 엔리케 체제의 PSG는 구조가 단단하다. 한두 경기의 호평으로 판을 뒤집기엔 장벽이 높다. 그런 상황에서 유사한 결의 유망주까지 더해진다. 당장의 즉시전력은 아닐지라도, ‘미래’의 유입은 곧 선택의 압박으로 이어진다. 로테이션의 폭은 넓어지지만, 개별 선수의 입지는 좁아진다. PSG의 계산은 명확하다. 전술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자산 가치를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강인의 시간표는 다르다. 커리어의 핵심 구간에서 그는 ‘대기 명단’에 머물 여유가 없다. 경기 감각은 연속성 위에서 완성된다. 단발의 기회로 증명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부터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꾸준히 만들어왔다. 볼 간수, 전진 패스, 하프스페이스 침투, 세트피스의 질까지—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주는 옵션이다. 문제는 쓰임의 방식이다. ‘있으면 좋은 카드’에서 ‘없으면 안 되는 카드’로 격상되지 못한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결국 질문은 하나다. 붙잡는 이유는 전력인가, 보험인가. PSG의 선택은 구단 관점에선 합리적일 수 있다. 그러나 선수의 미래와 완전히 합치되지는 않는다. 유망주 영입이라는 작은 파문은,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물음표를 더 선명하게 만든다. 결론은 아직이지만, 방향성에 대한 재고는 불가피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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