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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에 그대로 울렸다' TZ가 본 김민재 항의, "할만 했으나 추가 징계 가능성 존재"

[OSEN=이인환 기자] 독일 현지는 결과보다 ‘소리’에 주목했다. 논란의 퇴장 장면 이후 김민재의 항의가 경기장 마이크를 통해 전 세계에 그대로 전달�磯�.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벨기에 원정으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만들었다. 단 김민재에게는 아쉬운 경기였다. 후반 18분, 경기의 공기가 바뀌었다. 김민재가 상대 라울 플로루츠와의 경합 과정에서 잡아당겼다는 판정으로 경고를 받았고, 전반에 이어 두 번째 옐로 카드가 선언되며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현장과 중계 모두에서 판정의 타당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평소 냉정함을 유지하던 김민재 역시 순간적으로 강하게 항의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그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이건 옳지 않다. 하늘에 맹세코 옐로카드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다만 감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민재는 곧바로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고, 관중석에서는 야유 대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수적 열세에 놓인 바이에른 뮌헨은 흔들리지 않았다. 케인의 골을 앞세워 수적 열세에도 조직력을 유지하며 남은 시간을 버텼고, 2-0 리드를 끝까지 지켜 사실상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퇴장은 팀의 승리를 흔들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김민재는 판정에 대한 의문을 남기면서도 책임을 먼저 짊어졌다. 그는 “정말 레드카드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면서도 “라커룸에서 동료들 한 명 한 명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팀에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았고 더 오래 뛰며 보여주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팬들의 박수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은 "이곳은 챔피언스리그다. 항상 쉬울 수는 없다. 전반전이 상대가 더 나았다고 말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다. 우리도 기회는 있었지만, 템포가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의 퇴장도 언급했다. 그는 "그 퇴장이 나온 이후에도 후반전에서는 오히려 아주 잘했다. 개인적으로는 분명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본다. 팀이 강하게 반응했다. 전반전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이후에는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TZ'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로얄 유니온 생질루아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김민재의 항의 장면을 이례적인 사례로 조명했다. 논란이 된 판정 이후, 김민재의 목소리가 경기장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중계되며 현장 관중은 물론 TV 시청자들까지 그의 외침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건은 김민재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직후 벌어졌다. 김민재는 심판을 향해 강한 어조로 항의했고, “이건 말도 안 된다! 맹세컨대, 이건 옐로카드가 아니다!”라는 발언이 중계 마이크에 그대로 포착됐다.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김민재는 그대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TZ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모든 장면이 전 세계의 시선 아래 놓이는 대회에서 심판을 향한 공개적인 항의가 음성까지 전달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특히 평소 침착하고 냉정한 수비수로 평가받아온 김민재의 직설적인 반응은, 최고 수준의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압박과 긴장감을 주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 항의가 추가적인 파장을 낳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과거 유사 사례들에서 UEFA와 심판위원회가 내부 검토에 나선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TZ는 “축구에서 감정은 중요한 요소지만, 최상위 무대에서는 심판에 대한 존중이 더욱 강하게 요구된다”고 덧붙이며 김민재의 행동이 향후 어떤 후속 조치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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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할 때인가?" FIFA 회장, '티켓값 폭등' 비판에 영국 팬 조롱으로 맞대응 논란

[OSEN=강필주 기자] 잔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살인적인 티켓 가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영국 축구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농담을 던져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인판티노 회장이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에 대한 비판을 일축하며 영국 팬들을 겨냥한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많은 잡음이 있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라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기간 중 체포된 영국인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정말 특별한 일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그는 "사람들은 만나고, 함께하고, 시간을 보내고, 축하할 수 있는 계기를 원한다"면서 "우리가 하려는 일은 바로 그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를 두고 인판티노 회장이 치솟은 월드컵 티켓 가격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답변을 내놓은 대신 영국 팬들의 거친 이미지를 빗대어 상황을 모면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축구서포터즈연합(FSA)은 즉각 반발했다. FSA는 "인판티노 회장이 우리 팬들을 두고 저급한 농담을 할 것이 아니라, 저렴한 티켓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날 선 비판을 보냈다. 실제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은 '역대급'이다. FIFA가 초기에 설정한 가격 구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비 최대 약 500%나 폭등했다. 초기 계획대로라면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 팬들이 살 수 있는 티켓 최저가는 134파운드(약 27만 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와 브라질 같은 경기는 최소 198파운드(약 39만 원) 정도였다.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FIFA는 수정안을 내놨다. 일부 팬에 한해 경기당 45파운드(약 9만 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저가 티어를 도입한 것이다. 심지어 결승전도 해당 가격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생색내기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티켓은 전체 좌석의 1% 미만에 불과하고 각국 축구협회 경로로만 배정이 되고 협회별 배정 물량의 약 10% 정도에 머물고 있다.  팬 단체들은 FIFA가 2023~2026년 사이 약 100억 파운드(약 20조 원)의 기록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티켓 가격 인하는 더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일부 팬들은 45파운드 티켓 발표 이전에 이미 고가 티켓을 신청했다는 이유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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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의 시간! 이강인 GO 아니면 ZERO… 아틀레티코 ‘마지막 10일’ 올인 승부수

[OSEN=이인환 기자]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선택지는 많지 않고,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이강인의 이적이 성사될까.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남은 10일 동안 두 명의 영입을 성사시켜야 하는 최대 압박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현지시간 2월 2일로 마감되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더는 미룰 여유가 없다는 평가다. 아틀레티코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미 떠난 이름만 네 명이다. 갤러거, 라스파도리, 갈란, 카를로스 마르틴. 반면 영입은 ‘제로’다. 숫자가 말해준다. 현재 1군 자원은 20명. 라리가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일정에서 로테이션의 폭은 지나치게 얇다. 그래서 지금의 열흘은 ‘관망’이 아닌 ‘결정’의 시간이다. 핵심 매물은 주앙 고메스와 이강인이 대상이다. 공격진 보강과 중원 보강 모두 필요한 아틀레티코이기에 두 선수를 끈질기게 관찰하고 있다. 구단의 키는 단장 마테우 알레마니에게 넘어갔다. 아틀레티코에서 첫 이적시장을 치르는 그는 두 포지션을 콕 집었다.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는 중원이다. 갤러거의 이탈로 생긴 공백이 가장 크다. 마르카는 “중원 1순위 타깃은 주앙 고메스”라고 단언했다. 이미 복수의 후보군이 테이블에 올라 있지만, 현재 최상단은 고메스다. 공수 전환 속도와 활동량, 압박 기여도가 시메오네 체제에 맞는 카드로 평가된다. 공격 쪽에서도 측면 공격수 그 중에서도 방향은 분명하다. 이름은 이강인이다.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이탈로 약해진 측면에 즉각적인 파괴력을 더할 카드로 분류된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강인이 득점 기여도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볼 운반과 킥 정확도, 세트피스 옵션까지 감안하면 전술적 활용도는 높다. 변수는 가격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요구액은 4000만~5000만 유로(약 688억~86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현지에선 “아시아 시장 파급력까지 고려하면 과도하지 않다”는 시선도 공존한다. 단기 전력 보강과 중장기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맵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찾는 프로필은 명확하다. 시장은 어렵고 거칠지만, 한 명 혹은 두 명을 데려오기 위해 끝까지 시도하겠다. 이 방향은 감독과 스태프 모두와 합의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그러나 선택지는 분명하다. 중원의 안정, 측면의 파괴력. 아틀레티코의 겨울은 이제 ‘속도’와 ‘결단’으로 증명될 차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2:48

오일 머니로 안되는 게 어디 있어? '천문학적 제안 준비' 사우디, 살라-비니시우스 '쌍끌이 영입' 계획

[OSEN=강필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력이 다시 한번 유럽 이적 시장을 흔들 태세다.  '텔레그래프'와 '팀토크' 등 영국 매체들은 23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리그(SPL) 수뇌부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계획은 치밀하다.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알 힐랄 등 SPL 주요 클럽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디오 마네(이상 알 나스르) 등 기존 스타들의 뒤를 이을 '뉴 슈퍼스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들 사우디 클럽들은 올여름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살라와 비니시우스의 상황을 정조준하고 있다. 둘 모두 구단과 갈등 속에서 결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살라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살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구단이 나를 버스 밑으로 던졌다(희생양으로 삼았다)"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내며 리버풀과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우디는 이 틈을 타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34, 산투스)를 영입할 당시 바르셀로나에 건넨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495억 원)를 넘어서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준비 중이다. 비니시우스 역시 사우디의 집요한 구애를 받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비니시우스에게 연봉뿐만 아니라 2034년 사우디 월드컵 홍보대사직까지 포함된 전무후무한 패키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10억 유로(약 1조 7222억 원)의 바이아웃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의 파격적인 제안 앞에 이적설은 식지 않고 있다. 만약 이들의 동시 이적이 성사된다면 사우디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로 1억 유로(약 1722억 원) 가치의 얀 디오망데(20, RB 라이프치히)를 점찍는 등 '살라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의 무차별 공세가 유럽 최고의 스타들을 한꺼번에 품에 안을 수 있을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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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 시즌권 단체 구매로 용인FC 응원

[OSEN=서정환 기자] 용인FC가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창단 첫 시즌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FC는 1월 17일(토) 용인대 대운동장에서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회장 이종익)’의 시즌권 단체 구매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지역 대표 축구동호인 단체인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는 이번에 시즌권을 단체로 구매하며, 용인FC의 성공적인 첫 출항에 힘을 보탰다. 이날 모임 현장을 찾은 김진형 용인FC 단장은 동호회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고, 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에 동호회 측은 향후 용인FC 유니폼도 단체 구매할 계획을 밝히며, 창단 첫 시즌부터 지속적인 참여와 응원을 약속했다. 김 단장은 "지역 행정을 책임지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축구동호회에서 시즌권을 단체 구매해 주신 것은 용인FC가 시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러한 관심과 응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축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익 용인특례시 축구동호회 회장은 “용인FC가 지역의 자부심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40년 넘게 축구를 사랑해 온 동호회로서 창단 첫 시즌부터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참여가 더 많은 시민과 단체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권 단체 구매는 시민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응원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향후 용인FC의 지역 밀착형 구단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FC는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026시즌 시즌권 2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시민과 지역 단체의 관심이 이어지며 판매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차 시즌권 판매에서 선수단 락커룸 디자인을 적용한 박스 패키지와 미니백 등 소장 가치를 높인 구성품이 포함된 카드형이 창단 첫 시즌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시즌권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진행 중인 2차 판매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W프리미엄석은 현재 잔여 좌석이 소수만 남아, 창단 첫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원하는 팬들의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 [email protected]  ■ 2026시즌 시즌권 2차 판매 안내 온라인 판매 : 2026.01.05(월) ~ 2026.02.07.(토), 티켓링크(ticketlink.co.kr), 오프라인 판매 : ~ 개막전 전일까지, 기획홍보팀 : 031-339-3322(내선 3번))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3.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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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재림' 음바페, 6경기 11골 폭발.. '감독 경질 후 우승' 10년 전 레알 평행이론 가동

[OSEN=강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대기록을 소환하며 유럽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AS모나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 만에 11골 고지에 밟았다. 이는 지난 2015-2016시즌 호날두가 조별리그 단계에서 기록했던 11골과 동률을 이루는 수치다. 대회 형식이 개편되면서 당시 기록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음바페의 파괴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호날두는 당시 3개 팀을 상대하며 6경기 만에 11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더 다양한 상대를 만나는 리그 방식에서 6경기 만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그러자 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유니버셜'은 레알의 2015-2016시즌 우승 시나리오가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당시 레알은 시즌 도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하고 카스티야(2군) 감독이었던 지네딘 지단을 소환해 UCL 정상에 올랐다. 놀랍게도 이번 시즌 역시 흐름이 비슷하다. 최근 사비 알론소(45) 감독과 결별한 레알은 다시 한번 카스티야를 이끌던 알바로 아르벨로아(43)를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10년 전 지단이 써 내려갔던 전설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이제 시선은 호날두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으로 향한다. 호날두는 2013-2014시즌 총 17골을 몰아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음바페가 이 기록마저 갈아치울 가능성이 충분하다. 레알이 토너먼트에서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음바페를 앞세운 레알이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서며 역사를 반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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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일어나나.. 도박사들, '황희찬 뛰는 울버햄튼이 맨시티 잡는다' 베팅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안방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되던 흐름과 달리, 울버햄튼의 '짠물 수비'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축구 베팅 전문가 루이스 존스가 오는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 전망을 통해 맨시티와 울버햄튼의 맞대결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선두 아스날을 추격 중인 맨시티는 현재 2위(승점 43)를 달리고 있으며, 울버햄튼은 단 1승에 그치며 최하위인 20위(승점 8)에 머물고 있다. 특히 울버햄튼은 '코리안 가이' 황희찬(30)이 뛰고 있는 팀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최근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존스는 이번 경기가 저득점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5골 이하’ 배팅을 메인 픽으로 꼽았다. 존스가 예측한 최종 스코어는 울버햄튼의 2-1 승리다. 존스는 "맨시티의 홈 경기인 데다 울버햄튼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시장은 당연히 다득점 경기를 예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울버햄튼의 수비를 지지하는 것은 조용히 수익을 내는 전략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울버햄튼의 최근 수비 지표는 놀라운 수준이다. 존스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기대 실점(xGA) 부문 전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골이 들어갈 법한 결정적인 기회' 자체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울버햄튼이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엘리트 수준의 수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방증이다. 반면 맨시티의 상황은 매끄럽지 않다. 존스는 맨시티의 최근 일주일을 '혼돈'이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그는 "주변의 소음과 압박으로 인해 맨시티가 화려한 경기력보다는 실용적인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맨시티는 크게 이길 필요가 없다. 그저 통제하고 관리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베팅 시장의 배당률에 주목했다. 존스는 맨시티의 승리 배당률인 1/5(약 1.20배)에 대해 "피해야 할 즐겨찾기"라고 단언하며, 차라리 10/1(약 11.0배)인 울버햄튼의 승리에 배팅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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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선발 출전, 하타테 퇴장' 셀틱, 볼로냐전 2-2 무승부...오닐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OSEN=정승우 기자] 셀틱이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버티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다음 주 '결전'을 남겨두고 생존 가능성도 이어갔다. 셀틱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아라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볼로냐와 2-2로 비겼다. 셀틱은 승점 8점으로 24위에 자리하며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전반은 셀틱의 흐름이었다. 측면에서는 양현준이 선발로 나섰고 하타테 레오의 선제골과 오스턴 트러스티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하타테가 전반 34분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며 판세가 급변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볼로냐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고, 달링가와 조너선 로우의 연속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셀틱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의 대응을 두고 아쉬움도 남았다. 그럼에도 셀틱은 무너지지 않았다. 트러스티와 리암 스케일스가 중심을 잡은 수비 라인은 볼로냐의 파상공세를 버텨냈다. 트러스티는 걷어내기 17회, 가로채기 3회를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수비 블록을 내린 채 끝까지 버텨낸 결과, 셀틱은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경기 후 영국 'BBC'는 마틴 오닐 임시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닐은 "정말 훌륭한 정신력과 회복력을 보여줬다. 11명으로 끝까지 갔다면 이길 수 있었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상황을 감안하면 분명 얻은 점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주 홈 경기에서 모든 것이 걸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닐 감독은 하타테의 퇴장 판정에 대해서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두 번째 경고는 다소 가혹했다. 공이 이미 나가려는 상황이었고, 심판이 카드를 너무 서둘러 꺼낸 느낌"이라며 "그 장면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라고 말했다. 셀틱은 다음 주 파크헤드에서 위트레흐트와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승리가 필요하다. 그 전에 주말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선두 하츠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오닐 감독은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짧은 휴식과 집중을 주문했다. 두 골 차 리드를 잃었지만, 셀틱은 쓰러지지 않았다. '정신력과 회복력'으로 버틴 볼로냐 원정 무승부는, 다음 주를 위한 최소한의 생명줄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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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860억 원 책정' 이강인...ATM은 "파급력 생각하면 비싼 금액 아니다"

[OSEN=정승우 기자] 겨울 이적시장 마감 시계가 빨라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답을 알고 있다. 중원 보강이 최우선이고, 측면 공격수 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스페인 현지의 시선은 두 이름으로 모인다. 주앙 고메스(울버햄튼)와 이강인(PSG)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앞서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남은 열흘 동안 반드시 두 건의 영입을 성사시켜야 하는 압박 국면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마감일(현지시간 2월 2일)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는 이미 네 명을 떠나보냈다. 코너 갤러거, 자코모 라스파도리, 하비 갈란, 카를로스 마르틴이 빠졌지만, 새 얼굴은 아직 없다. 현재 1군 자원은 20명. 라리가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엔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남은 시간은 '결단의 시간'이다. 구단의 방향타는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쥐고 있다. 아틀레티코 합류 후 처음 맞는 이적시장에서, 알레마니는 보강 포인트를 두 곳으로 압축했다. 우선순위는 중원이다. 갤러거 이탈로 생긴 공백이 가장 크다. 마르카는 "중앙 미드필더 1순위 타깃은 주앙 고메스"라고 못 박았다. 후보군은 여럿이지만, 최상단에는 고메스가 올라 있다. 측면 공격수 쪽에서도 선택지는 명확하다. 이강인이다. 라스파도리 이탈로 약해진 측면에 즉각적인 임팩트를 더할 카드로 평가받는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강인이 득점 기여도는 물론 상업적 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가격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제시한 요구액은 4000만~5000만 유로(약 688억~860억 원) 선. 다만 현지에선 "아시아 시장 파급력까지 감안하면 과도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맵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찾는 프로필은 분명하다. 시장은 거칠고 쉽지 않지만, 한 명 혹은 두 명을 데려오기 위해 끝까지 시도할 것"이라며 "이 방향은 감독과 스태프 모두가 합의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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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맨유 떠나는 카세미루, 구단 중원 리빌딩 재시작의 신호탄

[OSEN=정승우 기자] 카세미루(34, 맨유)의 결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 개편의 신호탄이 됐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하면서, 맨유의 여름 리빌딩 시계가 본격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카세미루가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라며 "이는 구단의 중원 재건을 가속하는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지 4년 만의 이별이다. 카세미루의 이탈로 맨유는 주급 약 35만 파운드(약 6억 9350만 원)를 절감하게 된다.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 골키퍼 톰 히튼 등도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라, 구단은 급여 구조를 크게 정리하며 스쿼드 전반을 손볼 여지를 확보하게 됐다. 히튼의 경우 3번 골키퍼로 재계약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원 보강은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과제다. 맨유는 이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를 주시해 왔고, 노팅엄 포리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크리스털 팰리스의 아담 워튼 등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자원들이다. 다만 이들에 대한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981억 원) 안팎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커, 유럽 대항전 부재로 수익이 줄어든 맨유가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지는 변수로 남아 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초반 부상 여파 속에서도 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다만 구단은 중장기 관점에서 'No.6' 역할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전임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프렝키 더 용 영입을 시도했던 배경 역시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이적료와 급여를 합쳐 1억 파운드가 넘는 비용을 투입해 카세미루를 영입했지만, 이제는 세대교체를 택했다. 감독 공백 속에서도 리빌딩 기조는 유지된다.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이 시즌 종료까지 임시 지휘봉을 잡았고, 구단은 차기 사령탑 선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영입 작업 자체는 CEO 오마르 베라다와 단장 제이슨 윌콕스, 스카우팅 총괄 크리스토퍼 비벨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카세미루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것을 쏟겠다"라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도 "단계의 끝을 아는 것, 그리고 존중 속에서 작별할 때를 아는 것"이라고 적었다. 카세미루의 퇴장은 한 시대의 마침표이자, 맨유 중원 재편의 출발점이다. 여름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맨유의 다음 장면이 결정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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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퇴장" 日 국대, 3분 2경고라니! 뒤통수 후리기→평점 1 대굴욕..."영웅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OSEN=고성환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29)가 '멍청한' 퇴장으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양현준(24, 이상 셀틱)도 나란히 출전했으나 승리를 손에 넣지 못했다. 셀틱은 셀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스타디오 레나토 달아라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볼로냐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셀틱은 플레이오프(PO)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순위는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리그 페이즈 24위. 다만 딱 24위까지 PO에 오를 수 있기에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  마지막 상대는 1무 6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다. 게다가 셀틱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셀틱으로선 오는 30일 위트레흐트만 잡아낸다면 PO행 막차를 탈 수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60분 가까이를 10명으로 싸우면서 체력 소모가 컸던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날 양현준이 선발 출전한 셀틱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골키퍼가 박스 안에서 치명적 패스미스를 범했고, 마에다 다이젠이 욕심내는 대신 옆으로 공을 건넸다. 하타테가 빈 골문에 가볍게 공을 밀어넣으며 '일본 국가대표 듀오' 합작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하타테가 갑작스레 퇴장당하는 대형 변수가 터졌다. 그는 전반 31분 거친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불과 3분 뒤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며 질주하던 도중 뒤통수 쪽으로 손을 휘둘렀고, 상대 발목을 밟으며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하타테는 항의해 봤지만, 경고 누적 퇴장이었다.  그럼에도 셀틱은 오히려 전반 40분 오스턴 트러스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10명으로 버티기에 남은 45분은 너무나 길었다. 셀틱은 후반 13분과 후반 27분 연달아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교체 카드를 3장을 사용하며 다시 한번 득점을 노려봤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양현준도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더 선' 스코틀랜드판은 하타테에게 평점 1점이라는 굴욕적인 점수를 매겼다. 매체는 "간단한 마무리로 셀틱에 선제골을 안겼지만, 이후 멍청한(stupidity) 연속 경고 두 장으로 전반에 퇴장을 당하며 팀을 실망시켰다.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라고 비판했다. '데일리 메일'은 그나마 나았다. 매체는 "30분 만에 영웅에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는 팀이 앞서 나가는 골을 만들었지만, 전반 종료 전 불필요한 두 차례 경고를 받으며 스스로 무너졌다"라며 하타테에게 평점 3점을 매겼다.  경기 후 마틴 오닐 셀틱 감독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별거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레오가 반칙할 의도는 없었다고 본다. 처음엔 그가 붙잡히고 있었고, 약간 몸을 돌리는 동작이 나왔다. 그런 의미에서는 다소 감정적인 반응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게 문제의 이유는 아니었다. 상대 발을 밟았는데, 난 그게 완전히 우연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항변했다. 하타테는 셀틱 동료들에게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닐 감독은 "다만 바로 직전에 경고를 받은 상황이라면, 그런 장면에는 휘말리지 않으려고 더 조심했어야 한다. 공은 이미 나갈 것처럼 보였고, 그 점을 생각하면 더욱 답답하다"라며 "레오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여러 차례 진심으로 사과했다. 결국 그가 경기 끝까지 남아 있었다면, 우리는 이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틱 소식을 다루는 '켈츠 아 히어'는 "하타테가 동료들에게 사과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었다. 경기장에서 반응은 선수단이 여전히 단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었고, 선수들은 빈 공간을 메우고 서로를 보호했다"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퇴장과 별개로 하타테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켈츠 아 히어는 "하타테에게 중요한 것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배우고 만회하는 거다. 비록 퇴장이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지만, 경기 초반 그의 뛰어난 기량은 분명하게 드러났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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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레반돕+카세미루' 매해 3조 4000억 퍼붓는다...무서운 사우디, 월드컵 이후 50명 영입 계획

[OSEN=정승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한 번 거대한 이적 시장의 판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타깃에 올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올여름 전성기 연령대의 외국인 선수 약 50명을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대대적인 선수 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이 사실상 전초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명단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이상 맨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핵심 타깃으로 거론됐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주요 구단들의 주축 선수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살라다. 사우디 프로리그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리즈전 이후 살라가 "감독과의 관계가 깨졌다"고 언급한 직후 탐색 차원의 문의를 진행했다. 리버풀은 당장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알 힐랄, 네옴 FC, 알 카디시야 등 복수의 구단이 상황을 공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만료는 2027년이지만, 2026년 이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여전히 사우디의 관심 대상이다.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가 지난해 여름 접촉한 데 이어, 이번 여름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비(非)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한 6,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도 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류를 원하지만, 사우디 측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될 예정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오래전부터 그를 주시해 왔고, 알 이티하드와 알 카디시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음 시즌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점과 높은 연봉 요구는 변수로 남아 있다. 사우디의 전략은 분명해졌다. 무차별적인 '베테랑 수집'에서 벗어나, 2026년 월드컵 이후를 겨냥한 젊은 핵심 자원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즌당 최대 20억 유로(약 3조 4486억 원) 규모의 중앙 자금을 활용해 이적료와 연봉,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관리하는 구조다. 프리미어리그 외 지역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대어다. 알 아흘리가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아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5년 총액 10억 유로에 달하는 제안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지만, 사우디 측은 장기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사우디와 MLS 양쪽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가 강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변수는 남아 있다. 사우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를 대비한 그림도 그리고 있다. 호날두가 2027년 알 나스르를 떠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그의 글로벌 관심도를 유지할 새로운 얼굴을 찾는 작업이다. '오일머니'의 방향이 다시 정교해지고 있다. 올여름, 유럽 축구판은 또 한 번 중동발 변수와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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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첼시 에이스, 맨유로 이적할까..."모든 가능성 열어둔 상황, 맨유가 유력"

[OSEN=정승우 기자] 잉글랜드 이적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뜨거운 이름 중 하나가 예상 밖 선택지를 열어뒀다. 콜 파머(24, 첼시)가 변화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비인 스포츠'는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해 23일(한국시간) 첼시 미드필더 콜 파머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이적에 열려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머는 2선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로, 폴스 나인과 메짤라까지 소화 가능한 공격 전 지역 유틸리티 자원이다.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스탯 생산력으로, 유려한 볼 터치와 센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한다. 왼발 킥의 위력과 정확도가 탁월해 슈팅·킬패스·세트피스 모두 위협적이며, 첼시에서 페널티 킥 전담 키커를 맡을 만큼 침착함을 인정받았다. 키가 큰 편이지만 밸런스와 볼 키핑이 좋고, 지공 상황에서 순간적인 드리블과 패스 연계로 수비를 흔든다. 침착한 판단과 높은 축구 지능으로 큰 경기에도 강하며, 결승전에서 강한 클러치 능력을 입증했다. 단점은 왼발 의존도가 다소 높다는 점이지만, 완성도가 워낙 높아 실전에서 큰 약점으로 드러나진 않는다. 비인 스포츠는 "파머는 최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기복 있는 흐름을 겪고 있다. 경기력의 들쭉날쭉함과 구단 내부의 구조적 변화가 맞물리며, 향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맨유는 매력적인 목적지로 떠올랐다. 파머는 국내외에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는 '안정적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으며, 재정비에 나선 맨유의 비전이 이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맨유 역시 파머를 눈여겨보고 있다. 젊고,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쳤으며, 파이널 서드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원 영입이 장기 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파머의 공격 전개 능력과 포지션 유연성은 그 구상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다만 아직 구단 간 공식 접촉이나 협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로 이적설의 문은 열렸고, 성사될 경우 첼시와 맨유라는 라이벌 구도에 또 하나의 굵직한 장면이 추가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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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 교체 과정에서 선수와 '충격' 충돌..."그는 내 아들" 따로 해명 없었다

[OSEN=정승우 기자] 유럽 원정 승리의 밤, 기쁨보다 더 강렬한 장면이 포착됐다. 주인공은 우나이 에메리(55)와 그의 선수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유로파리그 승리 직후 벌어진 충돌 장면을 전했다. 빌라는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페네르바체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4분, 교체 과정에서 발생했다. 에메리 감독은 경고를 안고 있던 유리 틸레만스를 교체했다. 틸레만스는 교체 투입되는 조지 헤밍스를 가볍게 안아주며 벤치로 향했고, 감독에게도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에메리 감독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이미 격앙된 표정의 에메리는 틸레만스의 손을 외면한 채 팔을 크게 휘두르며 소리를 질렀고, 이어 그를 벤치 쪽으로 밀어내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터치라인에서 벌어진 이 장면은 곧바로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다행히 상황은 더 커지지 않았다. 틸레만스는 별다른 반응 없이 그대로 벤치로 이동했고, 물리적인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만 에메리 감독이 무엇에 그토록 분노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에선 틸레만스가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는 점, 혹은 교체 과정에서의 시간 지연 문제를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기 후 해당 장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에메리 감독은 짧게 답했다. 감독은 "그는 내 아들이다. 내 아들"이라고 답했다. 더 이상 의미를 확장하지 않은 채 상황을 넘겼다. 이후 에메리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쉽지 않은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모든 선수들의 헌신이 자랑스럽다"고만 남겼을 뿐, 충돌 장면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결승골은 제이든 산초가 책임졌다. 전반 25분 헤더로 터뜨린 산초의 골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빌라는 이 승리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승점 18점을 쌓았고, 7경기에서 6승 1패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순항 중인 아스톤 빌라. 하지만 승리의 그림자 속에서 포착된 감독과 선수의 긴장감은 또 다른 화제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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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에서 첫 골' 빌라에 승점 3점 안긴 산초, "중요하고 특별한 골...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

[OSEN=정승우 기자] 아스톤 빌라의 승리를 결정지은 한 방이었다. 제이든 산초(26, 아스톤 빌라)가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했고, 스스로에게는 더 높은 기준을 요구했다. 아스톤 빌라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원정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7차전 1-0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제이든 산초였다. 그는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산초가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골이자, 프로 커리어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산초는 "중요한 골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에는 몇 골을 넣은 적이 있지만, 아스톤 빌라에서의 첫 골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라며 "무엇보다 승리로 이어져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득점 장면은 우연이 아니었다. 산초는 "훈련에서 에즈리 콘사, 이안 마트센과 함께 헤더 연습을 많이 했다. 그 과정이 경기에서 그대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준비의 결과였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만족은 거기까지였다. 산초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그는 "훈련에서 하루하루를 차분히 쌓아가고 있다. 감독님과 팀이 내가 최고의 컨디션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 나는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편이다. 그래도 첫 골을 넣은 건 감사한 일이고, 이 흐름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결승골로 승리를 안겼지만, 산초의 시선은 이미 다음 단계로 향해 있다. 첫 득점으로 자신감을 얻은 산초가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스톤 빌라의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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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2026 월드컵에 유럽이 없다? 초유의 '충격 보이콧' 시나리오...트럼프 때문에 FIFA도 긴장 "가볍게 못 넘길 이야기"

[OSEN=고성환 기자] 정말로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될까.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으로 인해 초유의 선택을 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트럼프를 둘러싼 월드컵 보이콧? 축구계의 가정은 이제 더 이상 가볍게 넘길 수 없다. 2026년 여름 유럽 국가들이 정말로 월드컵을 보이콧할 수 있을까? 2026년에 이런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드러낸 미국과 갈등을 겪으면서 월드컵 철수가 하나의 정치적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독일이 먼저 움직이는 모양새다. 외국 정책 담당 대변인 위르겐 하르트가 직접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정치계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독일 'DW는 "유럽과 미국의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유럽 주도의 2026 월드컵 보이콧 요구가 일각에서 힘을 얻고 있다. 정치인, 팬, 축구계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 특히 그린란드 사태와 관련된 조치들이 월드컵 참가에 문제를 야기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럽 축구 연맹(UEFA)은 이번 주 여러 축구 협회 회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로 유럽 8개국에 부과한 10% 관세가 주요 의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NATO)와 합의가 '체결'될 경우 이러한 해당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DW에 따르면 UEFA 회의에 참석한 8개국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덴마크, 스웨덴, 북아일랜드, 핀란드다. 앞의 5개 국가는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덴마크와 스웨덴, 북아일랜드는 유럽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핀란드는 본선행이 좌절됐다. DW는 "앞서 언급된 회의는 월드컵 보이콧을 위한 유럽 차원의 공조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월드컵 48개 참가국 가운데 16개 팀이 유럽 국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클럽들 역시 유럽에 포진해 있는 만큼, 유럽 축구협회들이 움직일 경우 전 세계 축구계가 이를 주목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일부는 동참할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일단 독일 측은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독일축구협회(DFB)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인 로데리히 키제베터 의원은 보이콧을 위해 반드시 군사적 행동이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가 그린란드와 관련한 발표와 위협을 실제로 이행하고 EU와 무역 전쟁을 시작한다면, 유럽 국가들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반면 크리스티아네 쉔더라인 독일 스포츠부 장관은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 참가나 보이콧 결정은 정치인이 아니라, 오직 해당 스포츠 단체의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다. DFB는 해당 사안에 관한 DW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단 유럽은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다. 가디언은 "개별 협회 차원이든 혹은 UEFA 주도로든 공동의 입장을 정립해야 하거나 최소한 그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힘을 얻고 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점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이후 어떤 형태의 합의 윤곽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이런 발언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그럼에도 내부 결속은 강화되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지도부와 트럼프 행정부 사이의 밀접한 관계는 유럽 축구가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게 만든다. FIFA가 스스로를 정치화하기로 선택했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으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라는 UEFA 회원국에 명백히 속한 영토를 향해 야심을 더 노골화할 시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월엔 러시아가 국제 축구 무대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일제히 경기를 거부한 것. 가디언은 "만약 미국이 군사력을 투입한다면 왜 다르게 취급돼야 하는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월드컵 개최국 지위를 그대로 인정받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된다"라고 짚었다. 만약 독일이 월드컵을 보이콧한다면 FIFA로서도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독일은 1954 스위스, 1974 서독, 1990 이탈리아, 2014 브라질 대회 우승국으로 브라질 다음으로 우승이 많은 국가다(이탈리아와 공동 2위). 이번 대회에선 에콰도르, 퀴라소,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E조에 속해 있으며 플로리안 비르츠, 안토니오 뤼디거, 요주아 키미히 등 스타 플레이어도 여럿 보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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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왜 출산 휴가가 없나요?" 선수협, 제도 의무화 공식 촉구..."저출산 위기 극복에 긍정적 메시지 될 것"

[OSEN=고성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K리그 내 남성 선수의 '배우자 출산 휴가' 제도 의무화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선수협은 최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모성 및 부모 보호를 위한 최선의 실행 가이드라인(Best Practice Guidance)’과 최근 국내 프로축구계에서 불거진 '출산 휴가 논란' 등을 근거로, 이제는 한국 프로축구도 선수의 가족권을 존중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FIFPRO와 세계스포츠선수협회(WPA)는 최근 프로 선수들의 임신·출산·육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1) 출산 및 부모 휴가 보장 2) 복귀 지원 3) 육아 지원 등 5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하며, 선수가 커리어와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MLB)나 유럽 축구리그에서는 이미 남성 선수의 출산 휴가(Paternity Leave)가 보편화되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1년부터 출산휴가 제도를 시행했고, 규정상 3일간 출산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역시 리그 규정에 따라 출산 휴가를 사용하며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선수협 또한 이를 계기로 제도 도입을 공식화했고, 한국프로야구(KBO)에서도 2019년부터 5일의 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반면 K리그의 현실은 여전히 '감독 재량'이나 '팀 분위기'에 좌우되는 실정이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미국이나 유럽에는 당연히 있는 제도가 K리그에는 없다. 가뜩이나 한국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인데, 아이가 태어나는 축복받은 순간에 선수가 눈치를 보며 전지훈련장으로 끌려가야 하는 현실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훈기 사무총장은 “요즘은 아이가 태어나면 지자체에서 현수막을 걸고 시청이나 군청, 구청에서 LED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띄워줄 정도로 온 사회가 생명의 탄생을 귀하게 여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K리그가 선도적으로 '아빠 선수 출산 휴가'를 공식 도입한다면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훈기 사무총장은 “K리그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선수 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에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많은 팬이 지켜보는 프로축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면,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강력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한편, 선수협은 향후 K리그 전 구단 선수를 대상으로 출산 및 육아 관련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FIFPRO와 공조하여 K리그 현실에 맞는 출산 휴가 규정 도입을 연맹과 협회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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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과 도약' 안산그리너스, 2026시즌 유니폼 공개...선수단·팬·안산 시민의 결속 담았다

[OSEN=고성환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선수와 팬, 그리고 안산 시민이 함께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은 2026시즌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연결과 도약’을 핵심 콘셉트로 기획됐다. 경기장 내 선수단의 에너지와 이를 지지하는 팬, 그리고 연고지 시민의 응집된 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구단의 방향성을 유니폼 전반에 담아냈다. ○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 ‘연결과 도약’ 2026시즌 유니폼 전반에 적용된 사선 패턴은 경기 중의 역동성과 전진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동시에 선수단의 결속, 팬과 시민의 응원이 하나로 모여 앞으로 나아가는 안산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패턴의 왼쪽에는 결집된 선수단의 도전과 강인한 에너지를 의미하는 상승형 조형을, 오른쪽에는 팬과 시민의 지속적인 지지를 상징하는 안정적인 사선 구조를 적용해 각기 다른 역할과 에너지가 하나로 연결되며 ‘연결과 도약’이라는 콘셉트를 완성한다. ○ 2026시즌의 새로운 도약 이번 유니폼은 2025시즌의 경험과 과정을 바탕으로 올 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안산의 스토리와 의지를 담고 있다. 구단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과 신뢰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구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 완성도를 높인 디테일과 연고지의 상징성 강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도 더해졌다. 넥 라인은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개선했으며, 오른쪽 소매에는 안산시 출범 40주년 엠블럼을 적용해 연고지와 구단의 역사적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안산 구단의 슬로건인 ‘We are Green Wolves’를 삽입해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드러냈다. 한편, 2026시즌 유니폼은 프리오더 방식으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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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작도 안 했는데...브라질,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까지 동행 이어간다

[OSEN=정승우 기자] 브라질축구협회(CBF)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을 준비한다. 합의는 이미 이뤄졌고, 남은 건 서명뿐이다. 브라질 '글로부'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와 카를로 안첼로티가 계약 연장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휴가를 마치고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으며, 2월 초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이 체결되면 브라질은 2030년 월드컵까지 한 사이클을 더 안첼로티 감독에게 맡기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연장 논의는 지난해 10월 시작돼 연말로 갈수록 속도를 냈다. 협회가 제시한 조건에 안첼로티 감독이 동의하면서 큰 틀의 합의가 성사됐고, 현재는 법무 부서에서 세부 조항을 정리하는 단계다. 절차만 남았다는 게 현지의 설명이다. 연봉 규모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대표팀 감독 중 최고 수준인 연 1,000만 유로(약 172억 원)를 받고 있으며, 연장 계약 역시 유사한 조건으로 조율 중이다. 성과에 따른 보너스 구조만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현 계약에는 2026년 월드컵 우승 시 500만 유로(약 86억 원) 보너스 조항도 포함돼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만족도 역시 높다.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리우를 오가는 유연한 근무 방식이 유지되고 있고, 지도부는 그의 리더십이 대표팀을 안정 궤도에 올려놨다고 평가한다. 협회 내부에서는 2026년 월드컵 성적과 무관하게 장기 비전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기류다. 이에 따라 대표팀 전체 운영 조직의 연속성 역시 함께 검토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11월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재계약에 대해 농담 섞인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 전 계약은 더 싸고, 이후엔 훨씬 비싸질 수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5월 말 브라질 지휘봉을 잡았다. 지금까지 8경기를 치러 4승 2무 2패, 14득점 5실점을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3월 평가전에서 프랑스(보스턴), 크로아티아(올랜도)를 상대하며 본선 대비에 나선다. 한편 2030년 월드컵은 포르투갈·스페인·모로코가 공동 개최하고,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열려 대회 100주년을 기념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장기 구상은 이 무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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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래도 우리 선수".. '1982억 가치' 반 더 벤, 토트넘은 안 보낸다 '오히려 재계약 준비'

[OSEN=강필주 기자] 미키 반 더 벤(25)의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은 매각은커녕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반 더 벤을 보낼 계획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처우 개선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반 더 벤은 현재 2029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아직 기간이 3년 반이나 남아있는 상태. 하지만 구단은 핵심 자산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이적설을 잠재우겠다는 계산이다. 최근 반 더 벤이 리버풀 등 빅클럽 이적을 열망하며 구단에 '1억 파운드(약 1982억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프랭크 감독은 번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반 더 벤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토트넘의 선수"라고 못 박으며 "오늘 본 반 더 벤은 매우 행복해 보였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이자 이 클럽의 환상적인 홍보대사"라고 극찬했다. 또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은 아마도 그의 커리어 최고 시즌일 수 있다"며 "몸 상태가 좋고, 강하며, 수비적으로 뛰어나고, 리더로서 성장하고 있고, 득점까지 하고 있다. 이번 시즌뿐 아니라 미래에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반 더 벤은 이번 시즌 부상 없이 29경기 6골을 기록, 수비수임에도 팀 내 최다 득점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골라인 클리어링은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루카스 베리발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주앙 팔리냐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여기에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까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프랭크 감독이 "우리는 저주에 걸린 것 같다"고 농담 섞인 한탄을 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리그 14위(승점 27)까지 처진 토트넘에 반 더 벤의 잔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행히 징계로 주중 경기에 빠졌던 반 더 벤은 이번 주말 번리 원정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과연 토트넘이 어떤 파격적인 조건을 앞세워 반 더 벤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을 수 있을지,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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