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화성FC가 2026시즌 홈경기를 함께할 팬들을 대상으로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2026시즌 시즌권은 카드형 시즌권과 티켓북 패키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관람 방식과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다 편리한 홈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카드형 시즌권은 별도의 온라인 예매 절차 없이 카드 후면 바코드로 현장 입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좌석 등급은 W/R석(W석:지정좌석 선택)과 E석/R석(자유석)으로 구성됐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카드, 랜야드, 카드 케이스, 기념 MD(굿즈)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긴 전용 패키지가 제공되며, 홈경기 MD 상품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티켓북 패키지는 E석 관람 가능 입장권 10매 묶음 상품으로 구성되며, 카드형 시즌권과 동일하게 홈경기 MD 상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시즌권 디자인은‘두 번째 시즌을 팬들과 함께 더욱 단단히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반영해 화성FC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화성FC는 시즌권 판매를 통해 개막 분위기를 조성하고 팬과 함께하는 홈경기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FC 관계자는 “프로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아 2026시즌을 함께하기 위한 시즌권과 티켓북 판매를 시작한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서 팀과 호흡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시즌 시즌권 및 티켓북은 1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1월 21일(수)까지 1차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며, 1월 22일(목)부터 2월 5일(목)까지 2차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email protected] [사진] 화성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5. 0:02
[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또 한 번 거센 소문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이번 논란의 결론은 명확하다. 김민재는 움직이지 않는다. 월드컵을 앞두고, 밀란도 레알도 그의 선택지는 아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했다”며 “뮌헨 수뇌부는 현재 수비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있고, 이를 활용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른바 ‘역제안’이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수비진 줄부상으로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사정을 정확히 짚었다. 에데르 밀리탕과 다비드 알라바가 연이어 이탈하며,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레알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이 사실상 필수 과제가 됐다. 이 틈을 노려 김민재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는 분석이다. 조건도 구체적이다. 올겨울 임대 후 시즌 종료 시점인 7월, 약 2500만 유로(약 423억 원)에 완전 영입하는 의무 조항. 이는 김민재를 나폴리에서 데려올 당시 뮌헨이 지불했던 5000만 유로 바이아웃의 절반 수준이다. 뮌헨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배경은 단순하지 않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시즌 초반 기회를 받았지만, 점차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우선순위가 밀리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여기에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문제, 수비 라인 개편, 주급 구조 조정까지 맞물리며 뮌헨은 김민재를 ‘정리 가능한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반응은 냉담했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로 나이와 과거 챔피언스리그 기억을 꼽았다. 2023-2024시즌 UCL 준결승 1차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허용한 결정적 장면이 아직 내부 평가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후반 막판 호드리구에게 내준 페널티킥 역시 치명적인 감점 요소로 작용했다. 결국 레알은 김민재 대신 더 젊고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수비수들을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를 ‘즉시 전력감’으로는 인정하되, 장기 핵심 자원으로 보지는 않는 시선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측의 선택은 단호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빌트’는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AC밀란, 인터밀란, 페네르바체 등 여러 구단의 접근을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밀란행 역시 논의 단계조차 진전되지 않았다. 이유는 분명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다. 김민재는 시즌 중 이적을 통해 환경을 바꾸기보다, 뮌헨에 남아 경쟁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겠다는 입장이다.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이적은 월드컵을 앞둔 선수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결국 이번 ‘역제안’ 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뮌헨은 매각을 원하지만, 레알은 고개를 젓고 있고, 밀란 역시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다. 그리고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뮌헨 내부에서 그의 입지가 이전만 못하다는 점이다. 김민재에게 이번 겨울은 이적의 계절이 아니라, 월드컵을 향한 생존 경쟁의 출발선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23:45
[OSEN=우충원 기자] 제주SK FC가 선수단 소집을 마치고 2026시즌 K리그1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작부터 '함께'라서 좋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남다른 인사법과 소통 속에 새판짜기에 나선 제주SK 선수단이 '원팀(One Team)'으로 뭉쳤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SK는 1월 5일(월) 선수단 전원을 소집하고 2026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제주SK는 클럽하우스에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탄탄한 선수단 운영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체력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또한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한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해 해외 전지훈련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겨울 이적시장에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 영입을 시작으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공의 예열을 가하는 힘은 바로 '원팀(One Team)'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축구 철학에서도 가장 중요한 챕터도 원팀이다. 그래서일까. 시작부터 남다른 디테일이 있었다. 이날 선수단 소집은 오전 9시였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오전 7시30분부터 클럽하우스 현관에서 선수들을 직접 기다리며 소집되는 선수 한명 한명에게 환영 인사를 건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어쩌면 작은 부분에서도 '원팀'을 보여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선수단 소집 완료 후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다같이 식사를 마치고 오전 10시30분부터 웨이트장과 훈련장을 오가며 모든 선수들의 상태를 일일이 직접 체크했다. 특히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선수와 통역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쫑긋 세웠다. 세르지우호가 출범 초기인 만큼 원칙-규율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선수들의 심리 상태와 반응이 어떤지 파악하는 게 중요했다.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걸맞는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어쩌면 사소한 부분에서도 '원팀'으로 잘 화합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태도는 새로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새로운 체질을 만들 수 있다. 권위적인 리더십이 아닌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으로 제주SK만의 강한 팀 문화를 만들고 싶다.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며 더욱 강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주SK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23:29
[OSEN=이인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 제2대 회장에 이동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압도적인 찬성률로 신임을 받았지만, 그 이름을 둘러싼 논란 역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지난 2일 제2대 회장 선거 결과를 공고하며 이동준 회장의 연임을 공식 발표했다.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이동준 심판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투표에는 선거인 61명 가운데 60명이 참여해 투표율 98.36%를 기록했다. 이 중 55명이 찬성(91.7%), 5명이 반대(8.3%) 의사를 밝혔다. 협의회는 투표 다음 날 열린 제3차 임시총회를 통해 당선인을 확정했고, 약 20일의 절차를 거쳐 연임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개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절대적 지지’에 가깝다. 이동준 회장은 후보 공약을 통해 “경기 환경 변화, 심판 수행 능력 개선 필요, 불완전한 평가 체계, 소통의 부재로 인해 심판 사회가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성찰을 기반으로 판정 능력을 개선하고, 심판의 자존심과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시스템 정비 ▲소통하는 협의회 ▲성장하는 협의회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성찰, 소통으로 완성하는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판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해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기술은 심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판정과 능동적 소통을 돕는 도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구조적 단절 해소, 심판 보호를 위한 공식 소통 창구 강화도 약속했다. 다만 그의 연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호의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동준 회장은 제1대 회장 재임 시절, 심판 판정을 둘러싼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다. 지난해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판정 비판 기자회견에 대해 “심판의 독립성과 명예를 훼손한다”며 강경 성명을 냈다. 이러한 오심 논란은 지난 시즌 극대화됐다. 지난해 10월 전북 현대와 제주 SK 경기에서 이동준 주심은 페널티지역 안에서 전진우(전북)가 장민규(제주)에게 발을 밟힌 명백한 접촉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비디오판독(VAR) 역시 진행하지 않았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해당 판정을 명백한 ‘오심’으로 결론 내렸다. 주심뿐 아니라 VAR 심판진 모두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었다. 이 사건 직후 연이은 오심의 희생양이 된 전북은 김우성 주심이 타노스 코치가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확하지 못한 증거에도 이동준 주심의 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즉각적인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김우성 주심이 KFA를 무시한 인터뷰 논란에서는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고 침묵만 지켰다. 특히 이동준 주심이 심판협의회 공약에서 '일관성'과 '투명성'을 외친 것과는 다소 대조되는 부분이었다. 이로 인해서 심판 보호라는 주장이 무작정 제 식구 감싸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가 약속한 ‘공정성과 소통’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심판 사회와 축구계 전체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22:48
[OSEN=이인환 기자] 백승호(29, 버밍엄 시티)의 투혼은 승점 3보다 더 큰 울림을 남겼다.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자, 경기 직후 버밍엄 시티 공식 SNS에는 팬들의 찬사와 응원이 쏟아졌다 백승호는 4일(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6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와의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버밍엄은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사슬을 끊었다. 8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버밍엄은 9승 7무 10패(승점 34)를 기록하며 13위로 도약했다. 선두 코번트리(15승 7무 4패·승점 52)는 패배에도 정상 자리를 유지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버밍엄의 집요함에 고전했다. 올 시즌 백승호는 명실상부한 버밍엄의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27일 웨스트브로미치전부터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풀타임을 동시에 기록 중이다.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27경기 4골.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매 경기 팀의 중심에서 경기 템포를 조율하고 위기 때마다 몸을 던지는 헌신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초반부터 백승호의 존재감은 분명했다. 전반 6분, 센터서클 뒤쪽에서 수비 라인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왼발 전진 패스를 배후로 찔러 넣었다. 공을 받은 카이 바그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르빈 두크슈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이 완성됐다. 백승호의 시야와 타이밍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버밍엄은 선제골 직후 전반 8분 조쉬 에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전반 17분 루이스 쿠마스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엘리스 심스에게 다시 동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후반 18분 두크슈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결승점을 만들어냈다. 백승호의 투혼은 결과만큼이나 강렬했다.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 공중볼 경합 도중 잭 루도니의 발에 이마를 맞아 출혈이 발생했다.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치료를 받았지만, 교체는 없었다. 붕대를 감은 채 다시 돌아온 백승호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중원을 지키며 팀의 균형을 책임지면서 팀을 이끌었다. 경기 직후 버밍엄 시티 공식 SNS에는 백승호의 투혼을 향한 팬들의 반응이 빠르게 이어졌다. 팬들은 몸을 던져 끝까지 수비에 가담한 장면을 두고 “선수들이 말 그대로 몸을 던져 싸웠다”라거나 “이게 우리가 보고 싶은 플레이”라며 강한 공감을 나타냈다. 백승호가 이마를 다친 순간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했다”, “부디 잘 회복하길 바란다”는 걱정 어린 메시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치료 이후에도 경기력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평가가 눈에 띄었다. 한 팬은 “부상을 당하면 흐름이 깨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백승호는 치료를 받고 나서도 끝까지 훌륭했다”고 적었다. 중계진을 향한 불만도 일부 등장했다. “머리를 걷어차였는데 오히려 선수를 탓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저 긁힌 정도라고 표현한 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은 백승호의 투혼을 과소평가하려는 시선에 대한 반발로 해석됐다. 팬들은 “끝까지 싸운다”는 메시지로 팀과 백승호를 함께 응원했다. 피로 얼룩진 풀타임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이날 백승호는 버밍엄 팬들에게 단순한 미드필더가 아니라, 팀의 투지를 상징하는 존재로 다시 한 번 각인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버밍엄 SNS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22:48
[OSEN=우충원 기자] 수원FC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골키퍼 양한빈을 영입하며 골문 보강에 나섰다. 양한빈은 2010년 강원FC를 시작으로 성남FC, FC서울을 거쳐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 도스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다. K리그와 J리그를 두루 경험하며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양한빈은 195cm의 신체 조건과 빠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선방 능력이 강점으로, 2025시즌 성남FC에서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리그 27경기에 출전하며 14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경기 조율 능력은 수원FC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FC는 양한빈의 합류를 통해 골키퍼 포지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즌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한빈은 “수원FC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왔다”라며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수원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22:16
[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스페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KELME)의 국내 총판사 ㈜피파스포츠와 2년 더 함께한다. 부천은 켈미와 용품 후원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며, 지난 2022년부터 6년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켈미는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전문 글로벌 브랜드로, 요르단과 레바논 등 세계 120개 국가 및 구단과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성장하고 있다. 잉글랜드 왓포드 FC, 스페인 RCD 에스파뇰, 포르투갈 보아비스타 등 세계 여러 명문 구단에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시아축구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2029년까지 AFC 공식 후원사로서 AFC 주관 모든 대회에 공식 의류와 경기구 등을 공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부천은 2022년부터 켈미와 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2026시즌 부천이 구단 첫 K리그1 여정에 나서는 만큼,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걸맞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는 “2022년 첫 파트너십을 맺을 때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계약을 연장하는 지금 정말 K리그1 승격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 신뢰 기반의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천FC1995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올 시즌 부천의 건승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공식 의류와 관련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22:15
[OSEN=우충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유럽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데펜사센트랄은 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보강이 시급한 레알 마드리드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적 조건은 1월 임대 후 오는 7월 2500만 유로(423억 원)에 의무적으로 완전 영입하는 옵션이 포함된 내용”이라고 구체적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 수뇌부는 현재 김민재를 더 이상 확고한 주전 자원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구단 차원에서는 선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뮌헨의 구상은 단순한 매각에 그치지 않는다. 김민재 이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주전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추가 센터백을 영입해 수비 라인을 전면 개편하는 일석이조 전략을 세웠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뮌헨은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여러 유럽 구단에 김민재를 제안했고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데펜사센트랄은 레알 수뇌부가 김민재의 과거 경기력을 이유로 영입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김민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장면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민재는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기 위해 내려오는 비니시우스의 움직임에 반응해 전진했다가, 뒷공간을 완전히 내주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비니시우스는 텅 빈 공간으로 침투해 골을 성공시켰고, 김민재는 경기 후반 막판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비니시우스에게 완전히 무너졌다. 그 기억만으로도 영입 구상이 단번에 사라진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레알 내부의 부정적인 기류를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수비수의 기준은 분명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는 멘털과 경기력이 필수라는 것이다. 데펜사센트랄은 레알이 김민재를 빅클럽이나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상대할 때 고전하는 유형의 수비수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29세인 김민재의 나이 역시 젊은 자원을 선호하는 레알의 최근 영입 정책과 맞지 않아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의 관심설도 다시 거론됐다. 이탈리아 유력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해 12월 31일 “AC 밀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며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임대 이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 역시 현실성은 낮다는 평가다. 매체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고액 연봉을 받고 있어 밀란이 이를 감당하기 어렵고, 임대가 성사되려면 뮌헨의 급여 보조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은 더욱 단호하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가 겨울 이적시장 동안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적시장 1티어로 평가받는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마테오 모레토 역시 같은 의견을 내놨다. 라디오로소네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김민재는 최근 몇 차례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됐지만 밀란은 지난여름에도 연봉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뮌헨의 입장은 명확하다. 현재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의 핵심 전력을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점에서 김민재를 잃는다는 것은 뮌헨에 있어 진정으로 중요한 자원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뮌헨에서 전해지는 메시지는 김민재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22:04
[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윙어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해법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의 이탈 이후 좀처럼 해답을 찾지 못한 공격진 보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위한 새로운 공격 옵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요일 리그1 무대에서 최상급 재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브렌트퍼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뒤 안정적인 중위권 팀으로 안착시킨 지도력은 높게 평가받았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도전은 쉽지 않다.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도 팀은 여전히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고, 확실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백은 크다. 지난 10시즌 동안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로 떠난 뒤,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책임질 자원이 마땅치 않다. 토트넘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유력 대안으로 검토했지만, 세메뇨가 이적을 거부하며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시선은 프랑스로 향했다. 팀토크는 “좌측 윙어와 스트라이커 영입은 여전히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토요일 AS 모나코의 신성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아클리우슈는 모나코 유스 출신으로 2021년 10월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3-2024시즌 31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4-2025시즌에는 43경기 7골 12도움으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23경기 3골 5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프랑스 대표팀 데뷔까지 이뤄냈다. 토트넘은 이미 그를 오래전부터 주시해왔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아클리우슈를 잠재력이 매우 큰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여름에도 영입을 위한 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에는 에이전트와 모나코 양측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찰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다만 아클리우슈가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매체는 “토트넘은 공격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영입을 목표로 여러 후보를 동시에 검토 중”이라며 상황을 단정 짓기 어렵다고 했다. 아클리우슈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7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이는 또 다른 타깃으로 거론되는 RB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손흥민 이탈 이후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토트넘.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겨울 이적시장이 반등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해답이 프랑스 리그1에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인환
2026.01.04. 21:43
[OSEN=강필주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레넌 존슨(25, 크리스탈 팰리스) 매각 이후 불과 이틀 만에 모하메드 쿠두스(26)가 부상을 당하는 묘한 상황에서도, 결정을 되돌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에 존슨을 매각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487억 원)로,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에는 영입 레코드다. 이는 2016년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리버풀에서 영입할 때 3000만 파운드(584억 원)를 넘은 수치다. 존슨의 매각은 우려를 낳은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세 시즌 연속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를 매각했다. 2022-2023시즌 해리 케인(30골), 2023-2024시즌 손흥민(17골)에 이어, 2024-2025시즌 최다골 존슨(11골)까지 판 것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감독은 오른쪽 윙어에 존슨보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중용했다. 존슨은 왼쪽으로 이동해 출전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이 담당했던 왼쪽 측면은 윌손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등 경쟁 자원이 충분하다. 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 손흥민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 결국 토트넘은 새 왼쪽 윙어 영입을 노리는 대신 존슨을 팔기로 했다. 하지만 쿠두스는 5일 경기 중 갑작스런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쿠두스는 이날 선덜랜드와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시작 19분 만에 근육 통증 의심 속에 주저앉았다. 결국 쿠두스는 스태프의 부축 속에 절룩거리며 떠났다. 대신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고 경기는 1-1로 비겼다. 쿠두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9개의 공격 포인트(3골 6도움)를 올리 중이었다. 리그에서만 2골 6도움이었다. 반면 이날 존슨은 비록 0-2로 패하긴 했으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72분을 소화했다. 토트넘 팬들로서는 이틀 만에 한숨이 나올 만큼 대비된 장면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영국 '헤이터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매각에 대해 "결정은 이미 내려졌고, 그 결정의 모든 측면을 지지한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의 이번 결정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04. 20:29
[OSEN=이인환 기자] 최근 첼시를 떠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거액의 보상금마저 포기하고 구단을 급하게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결별이 아닌, 수뇌부와의 관계 파탄이 결정적 배경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마레스카가 첼시를 떠나면서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보상금을 스스로 거절했다”며 “그의 사퇴는 개인 선택이었고, 조건 협상조차 시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감독과 구단 수뇌부 사이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마레스카는 지난 1일 새해 첫날을 기점으로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더 선은 그가 해지한 계약 조건에 주목했다. 마레스카는 2024년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부임할 당시 연봉 약 400만 파운드(약 78억 원)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했고, 여기에 12개월 연장 옵션까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1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이로 인해 남아 있던 잠재적 보상금은 약 14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협상을 통해 상당한 위약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마레스카는 이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마레스카가 보상금을 논의하는 것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분노가 컸다”고 전했다. 갈등의 핵심은 ‘권한’이었다. 더 선은 “마레스카는 선발 명단과 교체 카드, 경기 운영 전반에 걸쳐 구단 고위층과 여러 차례 충돌했다”며 “감독으로서 경기장 안에서 내려야 할 판단에 외부 개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 결별의 방아쇠가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마레스카는 이사회와 스포츠 디렉터들의 간섭이 자신의 입지를 근본적으로 흔들었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특히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긴 직후 벌어진 내부 충돌이 관계 파탄을 결정적으로 굳힌 계기로 지목됐다. 마레스카는 당시 상황을 두고 “팀과 팬 모두에 대한 무례”라고 받아들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마레스카 측은 일부 의혹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었다. 더 선은 “그가 유벤투스나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이용해 첼시와 재계약을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리스 제임스, 콜 파머 등 핵심 선수들을 의료진 조언을 무시한 채 출전시켜 부상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마레스카 본인은 강한 분노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결별은 돈의 문제가 아니었다. 거액의 보상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자리를 떠난 선택은, 첼시 내부 구조와 감독 권한을 둘러싼 깊은 균열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으로 남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19:48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26)가 팀 동료들을 향한 솔직한 '한 단어 평가'로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5일(한국시간) 쿠두스가 TNT 스포츠와 진행한 단어 연상 게임에서 토트넘 각 동료에게 어울리는 단어 하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쿠두스의 대답 중 대부분은 예상 가능한 답이었지만, 몇몇 표현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겐 "시끄럽다"고 했고, 풀백 페드로 포로에겐 "웃긴다"고 표현했다. 쿠두스는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피니셔", 미키 반 더 벤은 '스피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리더"라는 무난한 대답을 내놓았으나, 사비 시몬스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두고는 "마법사"라 평가했다. 또 제임스 매디슨은 여전히 "크리에이터"로 불렀고 파페 사르는 "침착하다", 루카스 베리발은 "에너제틱", 주앙 팔리냐는 "열정적인"이라는 단어를 썼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자신에 대한 자기평가였다. 그는 망설임 없이 자신을 토트넘의 "스타보이"라고 불렀다. 쿠두스는 올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오른쪽 윙 자리를 빠르게 장악했다. 특히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려 손흥민(34, LAFC)에게 트로피를 안긴 브레넌 존슨(25, 크리스탈 팰리스)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쿠두스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개의 공격 포인트(3골 6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골을 제외하고 2골 6도움이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왔다. 존슨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쿠두스는 이날 근육 부상으로 전반 19분 만에 교체됐다. 영국 'BBC'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존슨을 잃는 것을 개의치 않았지만, 쿠두스가 근육 부상으로 보이는 통증으로 절뚝거리며 나오자 그 결정을 후회했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04. 19:20
정조국(42) 코치는 지난해 프로축구에서 전북 현대 소속으로 거스 포옛(59) 감독을 도와 정규리그와 FA컵 우승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포옛이 전북을 떠나면서 정조국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자신이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던 제주SK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정 코치는 외국인 감독과 함께 일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파울루 벤투 사단의 핵심이었던 세르지우 코스타(53) 제주 신임 감독을 보필하는 수석코치가 그의 새로운 임무다. 정 코치는 지난해 전북과 올해 제주SK의 처지가 비슷하다고 했다. 전북은 2024년 K리그1 10위에 머물렀고 겨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K리그1에 잔류했다. 제주는 2025년 K리그1을 11위로 마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삼성을 제압하고 K리그1에 간신히 살아남았다. 지난해 포옛 감독은 어떻게 부임 첫해부터 강등권을 허우적댔던 팀을 리그 최강의 팀으로 완벽하게 바꿔놓을 수 있었을까. 정 코치는 “첫 미팅 때 포옛 감독에게 여유가 느껴졌다. 첫 프레젠테이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수비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제시했는데, 이걸 FA컵 결승전 날까지도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고 회상했다. 포옛 감독이 제시한 원칙을 묻자 정 코치는 “여러가지가 있다. 일부를 이야기하자면 수비 때 선수들에게 오프사이드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다. 철두철미하게 자신의 마크맨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이야기였다”며 “규칙을 지키지 않는 선수는 그 누구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비의 책임감을 중시하는 포옛의 전술로 무장한 전북은 지난해 재밌는 축구는 아니지만 확실히 성과를 만들어내는 축구를 해냈다. 정 코치는 “포옛 감독은 나를 ‘조’라고 친근하게 불렀다. 선수들과 스킨십도 좋았고 밀당도 잘했다. 한없이 편하다가도 중요한 시점에선 위기의식을 불어넣으며 선수들을 긴장시켰다”며 “언제 어떻게 메시지를 줘야하는 지 잘 아는 소통의 달인”이라고 포옛의 리더십을 돌아봤다. 정 코치는 올해 책임이 더 막중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세계 최고의 무대를 경험했던 포옛 감독과 달리 코스타 제주 감독은 사령탑으로 첫 도전이다. 정 코치는 ‘파울루 벤투의 오른팔’로 통했던 코스타 감독에 대해 “벤투 시절 한국 축구는 완전히 바뀌었다. 후방 빌드업을 결국 구현해냈는데, 그런 DNA가 제주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코치는 “며칠 전에는 하루에 7~8시간 미팅을 했다. 나에게도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 의견도 구한다. 그래서 더 책임감이 생긴다”며 “굉장히 합리적이고, 깜짝 놀랄 정도로 선수 한 명 한 명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코스타 감독은 지난달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목표는 "과정을 믿는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절차를 믿으며 모든 선수, 기술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조국 코치는 선수 때도 외국인 감독과 인연이 깊었다. 2002년에는 연습생 신분으로 월드컵 대표팀에 동행했다. 정 코치는 “히딩크 감독이 참 잘 해줬다. 호텔에서 이발소에 나를 데려가서 함께 머리 깎은 것도 기억난다. 함께 에인트호번 가자고 했지만 여러가지문제로 못 갔다”고 회상했다. FC서울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때 사령탑이었던 세뇰 귀네슈 감독에 대해서는 “똑 부러지는 교수님 같지만 때로는 잘 보듬어주는 아버지같았던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04. 19:08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이 홈에서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전반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덜랜드 A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잡았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패스를 미키 반 더 벤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문전 혼전 속에서 벤 데이비스가 방향을 바꾸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점유율과 기회 모두에서 우위를 점한 채 마무리됐다. 그러나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은 달라졌다. 선덜랜드가 점차 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5분 브라이언 브로비가 엔조 르 페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전반전에 만족한다. 좋은 의도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매우 좋은 공격 상황도 몇 차례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퀄리티가 부족했다. 가장 큰 요점은 우리가 2-0을 만드는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2-0이 됐으면 완전히 앞서 나가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경기 내내 아무것도 내주지 않았다. 한 번은 상대가 훌륭한 플레이를 해서 1-1이 됐다. 내게 부족했던 건 2-0을 만드는 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은 후반전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반전은 매우 좋았고 우리가 완전히 우세했다. 후반전은 그렇게까지 우세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좋은 상황이었다. 좋은 역습 기회도 있었지만 더 많은 걸 만들어내야 했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에 의존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19:05
베트맨, 1월 5일(월)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적중결과 발표…EPL, 세리에A서 무승부 다수 발생 1등 4건 포함 8,783건 적중 성공…2회차, 1월 6일(화) 오후 11시까지 구매 가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진행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이 4건이 발생했으며, 각각 5억 2,519만 2,190원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 뒤이어 2등 적중은 68건(646만 8,530원), 3등은 922건(23만 8,540원), 4등은 7,789건(5만 6,48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적중 건수와 금액은 8,783건과 32억 48만 5,400원에 달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무승부 5경기 포함…EPL·세리에A 접전 양상 두드러져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6경기, 무(무승부) 5경기, 패(원정팀 승) 3경기로 나타났다. 특히, 제노아-피사SC(1-1), 사수올로-파르마(1-1), 풀럼-리버풀(2-2), 토트넘-선덜랜드(1-1), 맨체스터 시티-첼시(1-1)전 등에서 무승부 결과가 잇따라 발생하며, 적중 난이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풀럼-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이 볼 점유율과 슈팅 수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으나, 풀럼이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가운데 빠른 역습 전개와 높은 득점 효율을 앞세워 맞섰다. 후반 들어 풀럼의 공격 전환 속도가 살아나며 리버풀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압박했고, 양 팀이 공방전을 이어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첼시전 역시 경기 전 전망과 달리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운영했지만, 첼시는 조직적인 수비와 간결한 역습 전략으로 대응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브라이턴, 울버햄프턴, 아탈란타, 인테르 등 홈팀 강세가 비교적 뚜렷했던 경기들도 혼재되며, 회차 전반의 예측 변수를 더욱 복합적으로 만들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는 1월 5일(월) 오전 8시부터 6일(화) 오후 11시까지 발매가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피사SC-코모1907(1경기) ▲사수올로-유벤투스(3경기) ▲웨스트햄-노팅엄 포레스트(4경기) ▲본머스-토트넘(6경기) ▲라치오-피오렌티나(11경기) ▲번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14경기) 등 세리에A와 EPL 주요 경기들이 대거 포함됐다. 리그 중·상위권 팀 간 맞대결이 다수 편성된 만큼, 최근 팀 흐름과 홈·원정 성적, 로테이션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2026년 처음으로 진행된 승무패 1회차는 무승부 결과가 다수 발생하며 예측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4건의 1등이 적중의 기쁨을 누렸다”라며, “다음 회차 역시 빡빡한 리그 일정 속에서 치러지는 경기들로 구성된 만큼, 전력 분석과 최근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적중결과와 2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1.04. 18:59
[OSEN=이인환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파리 더비’에서 웃었다. 허벅지 부상으로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파리 생제르맹은 라이벌을 제압하며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리 FC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12승 3무 2패(승점 39)를 기록하며 선두 랑스(승점 40)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3위 마르세유, 4위 릴과의 격차는 승점 7점으로 더 벌렸다. 스타드 렌, 메츠전에 이어 3연승이다. 이번 맞대결은 무려 48년 만에 성사된 ‘파리 더비’였다. 두 팀의 마지막 공식전 대결은 197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69년 창단된 파리FC는 이듬해 PSG와 합병했다가 내부 갈등 끝에 다시 분리됐고, 이후 하부리그를 전전하다 직전 시즌 1부 승격에 성공하며 다시 같은 무대에 섰다. 이강인은 이날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달 18일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선발 출전 당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허벅지 부상을 입은 뒤 재활에 집중해왔다. PSG 구단은 당시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고, 이강인은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만 조기 복귀 대신 신중한 관리가 이어졌다. 경기는 PSG가 주도했다. 전반 45분 데지레 두에가 파비앙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파리FC는 후반 4분 윌렘 제벨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그러나 PSG의 응답이 더 빨랐다. 후반 8분 우스만 뎀벨레가 워렌 자이르 에메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PSG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흐름을 관리했고,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에 속도를 낸 PSG는 한국시간 17일 오전 5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릴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의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18:48
[OSEN=우충원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을 향한 선수단 보강의 첫 신호탄으로 제주SKFC의 공격수 김승섭(29)을 영입하며 측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김승섭은 탄탄한 체격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윙어로, 좌우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2018년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3년 제주로 이적해 K리그1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특히 김승섭의 진가는 군 복무 시절인 2024~2025년 김천상무에서 발휘됐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정정용 감독 지도하에 기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윙어로 거듭났다. 2025시즌에는 김천에서만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전역 후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승섭의 가장 큰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 챔피언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승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현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승섭은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18:12
[OSEN=강필주 기자]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갑작스러운 결별을 선택했던 첼시의 차기 사령탑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고 있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임시 감독 칼럼 맥파레인(41)의 말을 인용, 첼시가 프랑스 리그1 스트라스부르를 이끌고 있는 리암 로세니어(42) 감독을 유력 후보로 두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초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맥팔레인은 이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월요일에 새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2일 마레스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첼시를 세계 정점에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첼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5위로 내려앉았다. 또 마레스카 감독이"구단 내부에서 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맨시티행 루머까지 겹치자 구단 수뇌부가 결단을 내렸다. 첼시가 염두에 두고 있는 마레스카 후임은 로세니어 감독이다. 기사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과 첼시의 최종 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로세니어 감독은 이미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공식 발표 전 필요한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로세니어 감독은 현재 스트라스부르를 리그1 7위로 이끌고 있다. 더구나 스트라스부르는 첼시와 같은 토드 볼리 구단주가 이끄는 미국 자본 '블루코' 소유의 위성 구단이다. 이 때문에 첼시와 스트라스부르 사이에 잡음은 나오지 않고 있다. 블루코는 이미 로세니어 감독의 이탈을 대비해 스트라스부르 차기 감독 후보군을 물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중에는 황희찬(30, 울버햄튼)의 스승인 개리 오닐도 포함됐다. 로세니어 감독이 이끄는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4일 1-1로 비긴 니스 원정 경기를 지휘했다. 다음날 프랑스 '레퀴프'는 로세니어 감독이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 스트라스부르 단장 데이빗 위어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다. 헐 시티에서 사령탑 데뷔를 한 로세니어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줄곧 잉글랜드 무대서 활동했다. 스트라스부르로 옮긴 후에는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높은 평가를 들었다. 동시에 전술적으로도 매력적이라는 평가 속에 '성장형 전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로세니어 감독이 맡게 될 체시의 일정은 상당히 빡빡하다. 당장 8일 풀럼과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고 11일에는 찰튼 애슬레틱과 FA컵 3라운드(64강전)에 나선다. 또 첼시는 오는 15일 리그 선두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까지 앞두고 있다. 임시 체제 속에서도 맨시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첼시는, 새 사령탑 선임과 함께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04. 17:52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원정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결과보다 더 큰 파장은 경기 후 터져 나온 루벤 아모림 감독의 발언이었다. 짧지만 날이 선 한마디는 구단 수뇌부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균형을 먼저 깬 쪽은 리즈였다. 후반 17분 파스칼 스트라위크의 전진 패스를 받은 브렌던 애런슨이 에이든 헤븐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홈 팬들의 분위기가 달아오른 순간이었다. 그러나 맨유의 반격도 빨랐다. 단 3분 만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교체 투입된 조슈아 지르크지가 공간을 파고드는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8승 7무 5패(승점 31)로 5위를 유지했다. 리즈는 5승 7무 8패(승점 22)로 16위에 머물렀다. 순위표만 보면 평범한 무승부였지만, 경기 후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경기 후 나선 아모림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이 팀의 매니저다. 단순한 코치가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 일은 18개월 후에 끝날 것이다. 그 이후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그게 계약이었고, 그게 내 일”이라고 덧붙였다. 발언의 결은 분명했다. 전술가가 아닌 ‘매니저’로서의 권한을 강조하면서 이적 시장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영국 ‘BBC’는 이 발언을 두고 “아모림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의 지지부진한 움직임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 해석했다. 실제로 그는 이적 예산과 관련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내부 마찰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아모림 감독은 재차 선을 그었다. “나는 맨유의 코치가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감독이 되기 위해 왔다. 모든 부서는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재정 문제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소극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04. 17:48
[OSEN=우충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잔류 의지를 분명히 한 김민재를 이적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데펜사 센트랄은 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으로 김민재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핵심은 뮌헨이 먼저 김민재를 레알 측에 역제안했다는 점이다. 데펜사 센트랄은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가 최근 몇 시간 전에 레알에 제안됐다. 독일에서 레알이 겪고 있는 수비 위험은 보이지 않고, 뮌헨의 이사회는 선수를 베르나베우에 두는 것을 이용하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가 여전히 김민재를 유용한 선수로 보지만 진실은 뮌헨이 김민재가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잃었고, 구단도 그의 가치를 낮추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이적을 환영할 것”이라며 “뮌헨은 레알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뮌헨이 김민재를 센터백 영입에 관심이 있는 여러 구단에 제안하고 있으며 레알이 가장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 중 하나”라며 “뮌헨은 이 제안으로 레알이 다요 우파메카노 계약을 잊는 것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를 레알로 보내 우파메카노 재계약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뮌헨은 여름에 2500만 유로(424억 원)의 이적료로 의무 이적되는 옵션이 포함된 1월 임대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레알 운영진은 1월 추가 영입에는 소극적이지만, 여름 수비 보강에 대한 의무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 다만 김민재가 29세 선수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0여 년간 전성기를 맞은 베테랑보다 유망주를 조기에 확보하는 전략을 유지해 왔다. 수비진에서는 딘 하위선을 영입해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다비드 알라바의 공백을 대비했고, 공격진 역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을 일찌감치 데려와 세대교체를 마쳤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성기에 있는 김민재가 레알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해석도 힘을 얻는다. 다만 뮌헨이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김민재를 카드로 활용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우파메카노 그리고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요나탄 타에 밀려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분데스리가에서는 9경기에 출전했으며, 하이덴하임전을 제외하면 겨울 휴식기 전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스쿼드 자원 역할은 수행했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교체 출전이나 결장을 반복했다. 특히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레알 공격진에 고전한 장면은 여전히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시 김민재는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으러 내려오는 비니시우스의 움직임을 따라 나갔다가 뒷공간을 허용했고, 이후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데펜사 센트랄은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상대로 김민재는 심각하게 어려워했다. 레알은 큰 경기에서 다리가 후들거리지 않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반면 김민재 본인의 선택은 분명하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지난 2일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와 여러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재 이적 가능성은 없다. 그는 모든 접근을 거부했고 적어도 올여름까지 뮌헨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계약은 2028년까지”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0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