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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의 무대 택했다...전진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입단하며 유럽 도전

[OSEN=정승우 기자] 전진우(27)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택의 순간은 지났고, 이제 남은 건 증명뿐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전진우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K리그 정상급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측면 공격수"라며 전진우를 즉시 전력감으로 소개했다. 옥스포드는 영입 발표와 함께 전진우의 최근 행보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진우는 2025시즌 전북 현대에서 리그와 컵대회 더블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식전 20골 6도움으로 팀 성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윙어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전진우의 커리어는 늘 직선적이지 않았다. 2018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군 복무와 팀 상황이 맞물리며 성장의 속도는 더뎠다. 가능성은 있었지만, 확신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흐름을 바꾼 건 전북 이적이었다. 2024년 합류 직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고, 이는 전진우 개인에게도 분기점이 됐다. 이후 그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즌을 맞았다.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지는 윙어로 자리 잡았고, 팀 전술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구축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이를 증명한다. 리그 36경기 16골 2도움. 수치보다 인상적인 건 경기 영향력이었다. 직선적인 돌파, 과감한 마무리, 그리고 꾸준한 수비 가담까지 더해지며 전북의 조기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리그 반환점을 돌아선 뒤로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유럽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포함한 복수의 챔피언십 구단이 전진우를 주시했다. 그러나 그는 이적 대신 전북에 남아 트로피를 선택했다. 이번 겨울, 전진우는 미뤄왔던 도전을 현실로 옮겼다. 그는 "잉글랜드 진출은 오래전부터 품어온 목표였다. 옥스포드는 나를 정말 필요로 한다는 확신을 줬다. 역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있었고, 지금이 도전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각오도 분명했다. "공격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득점과 과감함으로 팀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옥스포드의 상황은 쉽지 않다. 현재 챔피언십 23위. 득점력 부진이 뚜렷하다. 그만큼 전진우에게 요구되는 즉각적인 영향력도 크다. 맷 블룸필드 감독은 "전진우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퀄리티와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고 했고, 구단 축구 운영 책임자 에드 윌드런 역시 "단기·장기적으로 모두 의미 있는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전진우에게는 또 하나의 동기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다. 그는 "더 큰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대표팀에서도 기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개인 성과보다 팀을 우선하는 태도는 변함없지만, 공격수로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은 더욱 분명해졌다. 강등권에서 요구되는 것은 말이 아닌 결과다. 전진우의 스피드와 직선성, 그리고 결정력이 옥스포드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그의 유럽 도전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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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파리 가서 관찰" 마드리드행 불붙더니 급제동...이강인 두고 프랑스·스페인 정면충돌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 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두고 유럽 내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여전히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프랑스 현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완강한 태도와 함께 잔류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최근 흐름을 종합하면, 아틀레티코가 한발 물러선 분위기 속에서 이강인의 겨울 이적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모양새다. 스페인 '코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시장 1순위는 더 이상 이강인이 아니다. 구단의 최우선 타깃은 울버햄프턴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 겨울 여러 선수가 팀을 떠났음에도 아직 보강에 성공하지 못했고, 그중에서도 미드필더 영입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고메스는 2023년 플라멩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19경기를 선발로 소화하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코페는 "아틀레티코가 노리는 '처음이자 유일한 후보'가 고메스"라고 표현하며 우선순위 변화를 분명히 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이 남아 있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다만 조건이 까다롭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한다면 큰 돈을 지불하지 않고,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라는 유리한 구조를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만큼 완전 이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미다. 앞서 20일 '마르카'는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에게 4000만~5000만 유로(약 688억~860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를 찾아 첫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전술적 가치뿐 아니라 상업적 가치까지 갖춘 선수"라며 아틀레티코가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시장 확대 역시 이유 중 하나로 언급됐다. 프랑스 언론의 시선은 다르다. '르파리지앵'은 "이강인은 겨울 이적에 열려 있지 않다. 선수 본인 역시 파리에서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의중도 변수다. 마르카조차 "엔리케 감독은 1월에 선수를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프랑스 매체 '오스타드' 역시 21일 "며칠간 임박한 것으로 보였던 이강인의 미래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PSG와 이강인 모두 이적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점차 입지를 넓히며 팀 내 핵심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강인은 최근 부상 전까지 현지 평가와 팬들의 반응 모두 긍정적이었다.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위상 변화는 분명하다.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PSG에서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 프랑스 쪽 공통된 시각이다. 물론 스페인 언론이 제시한 '구체적인 이적료'는 변수로 남는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PSG가 협상을 위한 기준 가격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협상 의지라기보다,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방어선에 가깝다는 해석도 나온다. 결국 현재 상황은 명확하다. 아틀레티코는 우선순위를 조정했고, PSG는 이강인을 지킬 생각이다. 이강인 역시 잔류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둘러싼 소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결론은 여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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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원? 없어서 못 판다" 파주 프런티어 FC 초고가 시즌권, 하루 만에 전량 '완판' 기염

[OSEN=우충원 기자] 2026시즌 K리그2 진출이 최종 승인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 마케팅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1월 20일 공식 티켓 판매 대행사 ‘NOL티켓’을 통해 출시한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Frontier Honors Club)’이 판매 개시 단 하루 만에 한정 수량 11매가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은 판매가 1,100만 원으로 K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가로 책정되어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문산중앙병원 김정숙 이사가 기념비적인 1호 구매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파주 지역 주요 기업인들과 인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고가 티켓 판매 성과를 넘어, 파주 프런티어 FC가 제시한 ‘지역 최고 후원자(Founding Patron)’라는 개념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구단 관계자는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매진된 것은 구단의 비전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써 가지는 가치에 대해 지역 사회가 보내는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은 단순한 경기 시즌권을 넘어 구단과 도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기여형 멤버십’이다. 11명의 ‘아너스 클럽’ 회원에게는 ▲연 1회 NFC 내 축구장 대여권 ▲NFC 투어 및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홈 경기 시축 기회 등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독점적 경험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가 특별 제작한 ‘구단 엠블럼 각인 가정용 소형 금고메타셀’ 등 품격 있는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실 11분의 진정한 개척자(Frontier)를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너스 클럽 회원들이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K리그 최고의 명품 구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아너스 클럽 완판 이후에도 가입을 희망하는 팬들과 지역민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단은 “아쉽게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또 다른 의미와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특별 시즌권을 조만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공개될 특별 시즌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파주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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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7번' 레반도프스키, MLS로 밀려나 손흥민-메시와 경쟁?

[OSEN=우충원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다음 행선지를 둘러싼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구체적’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MLS 이적과 매우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MLS 여러 클럽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행이 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선택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유럽 내 다른 행선지도 고려된다”며 이적 가능성이 단순한 소문 단계가 아니라 선택지로 확장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득점 기계’라는 별명이 전혀 과장이 아니었던 선수다. 도르트문트 시절 4시즌 동안 187경기 103골 4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뒤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커리어는 폭발했다. 8시즌 동안 375경기 344골 73도움. 숫자만 봐도 압도적이다.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 3회, DFL-슈퍼컵 5회 등 팀 트로피 역시 쓸어 담았다. 2022-23시즌에는 독일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 33골 8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무대에도 빠르게 적응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42골을 기록하면서 “나이가 들었다”는 평가를 실력으로 밀어냈고,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종료와 함께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런데 부상 문제 등이 겹치면서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리그에서 스쿼드에 포함된 17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단 7회에 그쳤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이후’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재계약 가능성도 높게 보이지 않는다. 높은 주급, 나이, 그리고 구단의 세대교체 방향까지 고려하면, 바르셀로나가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이유가 제한적이다. 특히 보스만 룰상 계약 마지막 시즌 1월 이후에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접촉이 가능한데도 재계약 관련 소식이 좀처럼 들려오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상 ‘결별 수순’에 가깝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MLS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떠오른다. 최근 MLS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 유럽 빅리그를 지배했던 스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리그의 체급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손흥민, 토마스 뮐러 같은 이름까지 ‘은퇴 전 마지막 도전’ 후보로 자주 거론되면서, 레반도프스키에게도 미국행은 충분히 매력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레반도프스키가 “유럽에서의 마지막 한 번”을 택할지, “미국에서 새로운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지, 혹은 사우디의 거대한 제안을 받아들일지다. 다만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MLS 구단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레반도프스키의 ‘여름 결단’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한편 레반도프스키가 MLS로 이적하면 손흥민(LAFC),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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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떠난다...토트넘 '매번 부상' 스트라이커, 2026년 여름 이적 추진 "구단도 같은 생각"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히샬리송(29, 토트넘)이 결별 시점을 놓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방안을 두고 구단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ESPN'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히샬리송이 2025-2026시즌 종료 후 이적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남아 있지만, 최근 협의 과정에서 2026년 여름이 양측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이적 조건도 윤곽이 잡혔다. 토트넘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3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과 튀르키예 구단들이 이미 관심을 드러냈고, 히샬리송은 현재 토트넘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브라질 복귀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지에선 플라멩구가 스트라이커 보강 후보군에 히샬리송의 이름을 올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수 본인은 지인들에게 "당장은 브라질 무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히샬리송은 공식전 31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FA컵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복귀까지는 약 7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동행은 종료 시점만 남겨둔 모양새다. 2026년 여름, 그의 선택지가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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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김오규·김현·박창환 체제 출범...서울E, 2026 승격 향한 주장단 확정

[OSEN=정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26시즌을 이끌 신임 주장단을 발표했다. 이랜드는 주장 김오규, 부주장 김현과 박창환을 선임하고 올 시즌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김오규는 K리그 통산 434경기에 출전한 16년 차 베테랑 수비수다. 지난 시즌 최고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 김오규는 경기력은 물론,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으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젊어진 선수단 속에서 중심을 잡으며 안정적인 팀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오규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지난해 함께했던 선수들이 많아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오스마르, 에울레르 등 외국인 선수들도 주도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있어 팀 전체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의 패배를 가슴 속에 새기고 있다. 올해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에는 2년 연속 중책을 맡은 박창환과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현이 선임됐다. 이랜드 4년 차를 맞이하는 박창환은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인 미드필더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가 추구하는 팀 컬러를 가장 잘 구현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재계약을 체결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창환은 “지난해 처음으로 주장단에 합류하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선수로서도 구성원으로서도 성장했다고 느낀다. 중고참이 되면서 책임감도 커진 만큼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 승격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해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현은 K리그 통산 275경기 출전, 46골 2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190cm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강점이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현은 “동계 훈련에 참가해 보니 선수 개개인의 멘탈이 정말 좋은 팀이라고 느꼈다. 오규 형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분위기도 매우 좋다. 내 역할이 필요한 순간마다 부주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단은 26일 입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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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 공격수' 황희찬, 박지성 후배로 UCL 누비나..."오랫동안 황희찬 관찰"

[OSEN=정승우 기자]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 원더러스 역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설 가능성이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최대 세 명의 주축 선수를 잃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 거론된 이름은 황희찬을 비롯해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마테우스 마네였다. 특히 황희찬의 차기 행선지로는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이 거론됐다. PSV는 과거 박지성이 몸담았던 구단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네덜란드 현지의 시선도 비슷하다. '사커뉴스'는 "PSV는 오랫동안 황희찬을 관찰해왔다. 지난여름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공격진에 부상자가 잇따르면서 보강 필요성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최전방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쪽 소식통에 따르면 PSV는 이미 황희찬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FC 업데이트' 역시 같은 흐름을 짚었다. 이 매체는 "PSV는 공격수 줄부상으로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희찬은 영입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PSV는 리카르도 페피, 알라산 플레아, 마이론 보아두 등 공격 자원 다수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기 어려운 배경도 분명하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리그 22라운드 기준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황희찬 역시 매 경기 확실한 선발 자리를 보장받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새 팀이 보다 명확한 출전 기회를 제시한다면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다. 구단의 태도도 이전과는 다르다. 유력지 '디 애슬레틱'은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당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선수 매각에 열려 있다. 황희찬 역시 잠재적 매각 대상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일각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경우, 당장 1부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사라진다. 양민혁과 김지수가 각각 다른 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꾸준히 누비는 존재는 현재 황희찬이 유일하다. 과연 황희찬은 겨울이 끝난 뒤 어떤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에 남을지, 혹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그의 선택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PSV는 22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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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마지막 한국인도 떠난다” 황희찬, PSV가 진짜 움직였다... 韓 프리미어리그 ‘완전 실종’ 위기

[OSEN=우충원 기자] 울버햄튼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전력’ 최대 3명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다는 폭탄급 보도가 나왔다. 그 중심에 황희찬이 있다. 단순한 관심 수준이 아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이 이미 황희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버티고 있는 한국 선수의 거취가 초대형 이슈로 번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대 3명의 핵심 선수를 잃을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가 지목한 이름은 황희찬,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마테우스 마네. 특히 황희찬에 대해서는 “PSV 에인트호번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못 박았다. PSV는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뛰며 이름을 알렸던 팀이기도 하다. 그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황희찬 PSV행’은 단순한 이적을 넘어 의미가 달라지는 카드가 됐다. 이 흐름은 네덜란드 현지에서도 이미 크게 달아오른 분위기다. 사커뉴스는 “PSV가 오래전부터 황희찬을 지켜봤고, 지난여름에도 관심이 있었다”고 짚었다. 이번엔 이유가 더 분명하다. PSV 공격진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즉시 전력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매체는 “PSV가 황희찬 측근에게 문의했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구단이 이미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FC 업데이트 역시 “PSV가 공격수 줄부상으로 황희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같은 결을 보탰다. PSV의 ‘긴급 상황’은 실제 스쿼드 사정에서도 확인된다. 리카르도 페피를 비롯해 알라산 플레아, 마이론 보아두 등 공격진 쪽에 부상 이슈가 겹쳤다. 마르셀 브란즈 PSV 단장은 최근 덴보스전(4-1 승) 이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을 주시 중이며, 팀에 도움 될 선수를 찾을 때까지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공격 자원 보강을 공식화한 셈이고, 그 후보군에 황희찬이 올라 있다는 해석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황희찬 입장에서도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기준 승점 8점(1승 5무 16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서 허덕이고 있다. 팀 분위기 자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더 중요한 건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절대적인 선발’로 보장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출전 시간의 기복이 생길 때마다 이적설이 현실적인 옵션으로 떠오른다. PSV가 보다 확실한 역할과 출전 시간을 약속한다면, 황희찬의 마음이 흔들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구단의 태도도 무시할 수 없다. 디 애슬레틱은 “울버햄튼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선수들을 매각할 의지가 있다”는 취지로 전하며, 황희찬이 ‘매각 가능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울버햄튼이 무조건 붙잡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의미다.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팀이 재정 균형과 리빌딩을 동시에 고민하게 되면, 핵심 선수의 현금화는 언제든 현실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적은 마냥 낭만적인 선택으로만 보기도 어렵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의 이탈을 강하게 우려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황희찬이 떠나면 프리미어리그 1부 무대에서 사실상 ‘한국 선수의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양민혁이 토트넘 소속이고,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소속이지만 두 선수 모두 임대 생활을 하고 있어 당장 PL에서 꾸준히 뛰는 그림이 보장되지 않는다. 황희찬이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의 ‘마지막 깃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상징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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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선발로 승리' 11월 이후 처음...슬롯 감독, "골 넣을 선수 한 명이라면, 그건 살라" 신뢰

[OSEN=정승우 기자] 아르네 슬롯(48) 감독이 또 한 번 마르세유에서 좋은 기억을 쌓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돌아온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가 있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올 시즌 유럽 원정에서 프랑크푸르트, 인터 밀란에 이어 마르세유까지 제압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국 'BBC'에 따르면, 슬롯 감독에게 마르세유는 특별한 장소다. 2022년 이곳에서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마르세유는 슬롯 감독에게 '중요한 밤'이 됐다. 무엇보다 의미가 컸던 건 살라의 복귀였다. 이날 경기는 살라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한 첫 경기였다. 마지막 사례는 지난해 11월 4일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던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살라의 인터뷰를 둘러싼 잡음 이후, 이날 승리는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선을 긋는 계기가 됐다. 슬롯 감독은 경기 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살라를 기용하지 않았던 순간들은 다른 시도를 해보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점유율 대비 득점이 부족했다. 리버풀 역사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단 한 명이라면, 그건 모하메드 살라"라고 말했다. 살라는 이날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결정적인 기회에서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그럼에도 슬롯 감독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한 달 넘게 다른 팀(대표팀)과 함께하다가 단 하루 훈련만 치르고 90분을 소화했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얼마나 훌륭한 프로인지 보여준다. 평소라면 골이 됐을 장면이었지만, 팀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았다. 우리는 3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리버풀은 4-2-2-2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플로리안 비르츠와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2선에서 살라와 위고 에키티케를 지원했고, 측면 폭은 제레미 프림퐁과 밀로시 케르케즈가 책임졌다. 두 풀백의 활동량은 살라가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BBC 해설위원 스티븐 워녹은 "살라는 리버풀의 전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수비 부담을 줄이면 더 신선하고 위협적인 선수가 된다. 오늘은 거의 항상 수비수 어깨선에 머물며 기회를 노리는 모습이었다"라고 분석했다. 전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도 슬롯 감독을 감쌌다. 그는 "이런 압박 속에서 버티는 건 쉽지 않다. 오늘 전술은 완벽했다. 저블록(내려앉는 팀) 이야기를 그만했으면 좋겠다. 내가 뛸 때부터 리버풀은 늘 저블록을 상대해왔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슬롯 감독은 "열린 경기와 저블록을 상대하는 경기는 완전히 다르다"라며 "우리가 일관되지 못해 보인다면, 그건 저블록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장의 고민은 잠시 접어둘 수 있는 밤이었다. 마르세유에서 거둔 완성도 높은 원정 승리, 그리고 돌아온 살라와 함께한 중요한 경기. 슬롯 감독과 리버풀 모두가 오래 기억할 밤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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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16세 수비 유망주와 '1억 유로 바이아웃' 계약 '1군급 파격'.. 타 구단 접근 차단

[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될성부른 떡잎' 만 16세 유망주에게 사실상 1군 주전급 가격표를 붙였다. 스페인 '디아리오 AS'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이 유스팀 '라 파브리카'의 핵심 수비수 레오 르메트르와 2028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1억 유로(약 1717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방출 조항) 삽입이다. 1억 유로는 종종 빅클럽들이 1군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방어하기 위해 설정하는 상징적인 금액이기 때문이다.  2009년생 유망주에게 이런 파격적인 조항을 내건 것은 레알 구단이 르메트르에게 향후 구단의 뒷문을 맡길 수 있는 '차세대 코어'로 확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 세계적으로 귀한 왼발 센터백인 르메트르는 최근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이미 키가 194cm까지 자란 르메트르는 우월한 신체 능력을 자랑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르메트르는 시야가 넓고 위치 선정도 좋으며 전방을 향한 롱패스가 인상적이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르메트르는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험과 일관성을 갖춘다면 조만간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이 이토록 서둘러 방어에 나선 이유는 잉글랜드와 프랑스 클럽들의 거센 유혹 때문이다. 이미 유럽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르메트르는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인 딘 하위선(21)과 비교되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국가대표팀도 르메트르 영입에 적극 나섰다. 최근 레알은 유스 출신들을 적극 1군으로 부르거나, 이적 시 '바이백 조항'을 넣어 다시 불러들이는 정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라울 아센시오(23), 프란 가르시아(26) 등이 1군에서 자리를 잡았고, 니코 파스(22) 등은 구단에 쏠쏠한 이적료 수익을 안겨줬다. 르메트르 역시 하위선, 아센시오, 조안 마르티네스(18) 등과 함께 레알의 중앙 수비 세대교체를 이끌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르메트르 본인도 다른 팀의 관심보다는 오직 레알 잔류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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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 원정 충격적인 패배' 맨시티 선수단, 원정 동행 팬들 티켓값 1840만 원 대신 지불..."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

[OSEN=정승우 기자] 충격적인 패배 이후,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이 먼저 고개를 숙였다. 북극권 원정에 나섰던 원정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티켓 비용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BB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이 보되/글림트 원정을 다녀온 팬들의 티켓 비용을 환불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1일 노르웨이 보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되/글림트에 1-3으로 패하며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단은 노르웨이 원정에 나섰던 374명의 팬을 대상으로 티켓 비용을 되돌려준다. 원정 티켓 가격은 1인당 약 25파운드(약 4만 9,200원)로, 선수들이 부담하는 총액은 9,357파운드(약 1,843만 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구단 차원이 아닌 선수단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전해졌다.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단인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로드리, 그리고 엘링 홀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 팬들은 모든 것"이라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오가며 응원해주는 희생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하의 추위 속에서 긴 이동을 감수하며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어려운 밤이었음을 잘 알고 있다. 보되 원정을 다녀온 팬들의 티켓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은 공식 서포터스 클럽(OSC)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맨시티 OSC를 대표하는 케빈 파커는 "맨시티 팬들은 지구 끝까지라도 팀을 응원하러 간다. 북극권 보되 원정도 마찬가지였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장소였고, 영하의 기온까지 겹쳐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힘든 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기 당일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는 특별한 유대감이 존재한다. 이번 결정은 그 관계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며 "선수들도 패배에 실망했겠지만, 곧 홈경기가 있는 만큼 다시 승리 흐름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상위 8위 안착에 비상이 걸렸다. 최종전 갈라타사라이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홀란은 경기 후 'TNT 스포츠'를 통해 "부끄러운 결과였다. 보되/글림트는 정말 훌륭한 축구를 했고, 결과는 마땅했다. 원정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라고 사과했다. 충격적인 패배 이후, 맨시티 선수단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을 택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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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퇴장 이후에 더 밀어붙였다" 케인, 팀 2-0 승리에 "좋은 타이밍 골" 만족

[OSEN=정승우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완벽하지 않았던 경기 속에서도 결과와 반응을 챙겼다. 핵심은 '후반의 반등'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멀티골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고, 경기 흐름을 바꾼 건 후반의 템포와 집중력이었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경기 후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다즌(DAZN)'과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항상 쉽지 않다. 전반 상대가 더 좋았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우리 템포가 맞지 않았다"라고 짚었다. 선수들도 같은 진단을 내렸다.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전반엔 깔끔하지도, 빠르지도 않았고 전환도 정확하지 않았다"고 했고, 결승골의 주인공 해리 케인 역시 "전반은 다소 느슨했다"라고 인정했다. 후반전은 달랐다. 케인은 "강도를 높이려 했고, 좋은 타이밍에 골을 넣었다. 김민재의 퇴장 이후에도 계속 밀어붙였다"라고 말했다. 콤파니 감독도 "수적 열세에서도 매우 잘했다. 분명한 경기력 상승이었고, 팀이 제대로 반응했다"라고 평가했다. 콤파니 감독은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상대는 모든 걸 쏟아붓는다. 지배적인 팀일수록 경기가 후반에 풀리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2~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지금은 그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라고 총평했다. 케인은 해트트릭 기회를 놓친 장면도 언급했다. 그는 경기 막판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 케인은 "다음엔 더 잘하겠다"라며 웃은 뒤 "2월 일정이 빡빡하다. 그래서 오늘 승리는 더 중요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이에른은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PSV 에인트호번 원정을 치른다. 케인은 "가능한 한 높은 순위로 마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상위 8위 안에서의 위치는 이후 대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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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매출 최고 클럽은 역시 레알, 2조 육박.. 프리미어리그 대장은 리버풀

[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자본력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세계 최강이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6 풋볼 머니 리그 보고서'를 인용, 레알이 2024-2025시즌 동안 9억 7500만 파운드(약 1조 9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 세계 축구 클럽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3년 연속 이 부문 정상을 지켰다. 동시에 레알은 지금까지 총 21번의 시즌 중 무려 15차례나 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레알의 매출 화력은 경기장 밖에서 뿜어져 나왔다. 머천다이징과 스폰서십 등 상업적 수익으로만 4억 9900만 파운드(약 9838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 수치는 딜로이트가 선정한 매출 상위 20개 클럽 중 10위권 이내 구단들의 전체 매출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경기장을 단순한 구장이 아닌,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세계 최고 리그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은 리버풀이 세웠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 달성에 힘입어 7억 500만 파운드(약 1조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리버풀이 잉글랜드 클럽 중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머니 리그'의 단골 손님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8위까지 추락했다. 1990년대 중반 보고서 발간 이래 줄곧 5위권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의 성적 부진과 상업적 성장 정체로 아스날(6위)과 맨체스터 시티(7위)에도 추월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가 8억 1900만 파운드(약 1조 6151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7억 2500만 파운드(약 1조 4297억 원),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7억 600만 파운드(약 1조 3922억 원)로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전 시즌 6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역대급 매출에도 불구하고 세전 700만 파운드(약 13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바르셀로나의 이번 매출에는 리모델링한 캄 노우의 30년 치 개인 좌석 라이선스(PSL) 일시 판매금 600만 파운드(약 118억 원)가 포함돼 있다. 여전히 재정적으로 힘든 구조라는 의미다.  이들 클럽 수입의 핵심은 '상업적 수익'이었다. 상위 20개 클럽이 벌어들인 상업 수익은 총 44억 6000만 파운드(약 8조 7934억 원)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기록적인 매출 이면에는 과도한 인건비 문제도 여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PSG는 1억 2000만 파운드(약 2366억 원)의 임금을 삭감하고도 유럽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불하는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최근 5시즌 중 4차례나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임금이 4억 파운드(약 7886억 원)를 돌파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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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유럽 클럽 대항전 격돌’…UEFA 유로파리그 대상 프로토 승부식 10회차 발매 개시

스포츠토토, 23일(금) 열리는 UEL 18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10회차 발매 개시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매…오는 22일(목) 오후 11시까지 구매 가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월 23일(금)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회차가 발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페예노르트-S그라츠 ▲페네르바체SK-A빌라 ▲볼로냐-셀틱 ▲AS로마-슈투트가르트 ▲브라가-노팅엄포레스트전을 비롯해 총 18경기가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모든 유로파 리그 대상 경기들은 오전 2시 45분과 5시(한국시간)에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대상 경기는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22일(목)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상 경기는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후반부에 해당하는 매치데이7 일정으로, 리그 페이즈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페이즈 6경기를 마친 현재, 리옹과 미트윌란, 애스턴 빌라가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7위부터 21위까지는 승점 4점 차 이내에 몰려 있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매치데이7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직행권과 예선권의 구도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로파리그는 이번 경기 이후 리그 페이즈 최종전인 매치데이8만을 남겨두고 있어, 단순한 전력 비교보다는 승점 계산, 일정 부담, 로테이션 운영 여부 등 다양한 상황 변수가 경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리그 페이즈 후반부 일정은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한 팀별 목표가 보다 분명해지는 시점”이라며, “최근 경기 흐름과 순위 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회차의 게임 정보 및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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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베이스캠프 '1순위 제출' 과달라하라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에 나설 베이스캠프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베이스캠프가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결정됐다. FIFA에 제출한 베이스캠프 1순위 후보지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 곳은 멕시코프로축구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이다. 애초 지난 17일 베이스캠프가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FIFA가 참가국 전체 확정 후 각 국가별 안내를 권고함에 따라 이날 발표됐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10일 FIFA에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신청했다. 후보지 70여곳 중 1, 2순위 희망지를 모두 과달라하라 시설로 적어냈는데, 치바스 베르데 바예가 1순위였다. 베이스캠프는 본선 48개국이 FIFA에 후보지 5곳을 제출하면, FIFA가 조추첨 포트가 높은 팀, 해당도시에서 경기수가 많은 팀,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항공 이동이 적은 팀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우리나라와 경쟁할 국가는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면서, 같은 2번 포트에 속한 콜롬비아 정도였는데,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 후보지는 2곳이다. 예상대로 우리나라는 가장 선호하는 곳을 차지하게 됐다. 과달라하라는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3경기 중 1, 2차전을 치르는 장소다. 치바스 베르데 바예는 1, 2차전 경기장 아크론 스타디움과 인접해있다. 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 통과팀과 1차전,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산소가 희박한 해발 1571m 고지대에 위치해있다. 오대산 정상에서 볼을 차는 셈으로, 산소가 희박하고 공기 밀도가 낮아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고 지친다. 앞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조주첨 후 멕시코로 이동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봤다. 일정 기간 고지대 환경에 사전 적응해야 해서, 운동생리학 전문가, KFA 의무분과위원회 등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을 내렸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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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억 기준선' “잔류 확정” vs “이적 임박” 이강인 놓고 프랑스·스페인 정면충돌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두고 유럽 현지 매체들의 시선이 정면으로 갈리고 있다. 프랑스는 “잔류가 확실하다”는 쪽에 무게를 두는 반면 스페인은 “협상이 시작됐고 가격까지 나왔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주장한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결론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이강인의 겨울 행선지를 둘러싼 혼선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프랑스 매체 오스타드는 21일(한국시간) “며칠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강인의 이적 흐름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행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현재 시점에서 PSG와 이강인 측 모두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매체는 이강인이 PSG 생활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충분히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의 PSG 내 위치는 지난 시즌과 결이 다르다.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렀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팀 전력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고 프랑스 현지 평가도 긍정적으로 흐르는 편이다. 팬들의 반응 역시 “기회가 늘어날수록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쪽으로 기울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출전 시간 불만설이 크게 번졌고, SNS 프로필에서 PSG 표기가 사라지며 이적설이 한 차례 폭발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2025-2026시즌에는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며 출전 시간이 확보되고 있다는 점에서, 잔류 전망에 설득력이 붙는 것도 사실이다. 계약 기간도 2028년까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반면 스페인에서는 전혀 다른 그림을 그린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같은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과 협상에 들어갔고, PSG는 매각을 위한 명확한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단순한 관심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숫자가 등장했다는 점이 스페인발 이적설의 가장 강한 근거다. 매체가 언급한 이강인의 이적료는 최대 5000만 유로(859억 원). PSG가 거래 성사를 위해 아틀레티코 측에 ‘참고 기준’으로 전달한 수치라는 설명까지 붙었다. 이 금액이 사실이라면, PSG가 이강인을 ‘완전한 비매물’로 묶어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협상 테이블을 열어둘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결국 남는 변수는 엔리케 감독의 판단이다. 최근 PSG가 경기력 측면에서 완벽한 안정권이 아닌 만큼, 핵심 자원 이탈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정리하면 프랑스는 “잔류 확정 분위기”를 밀고, 스페인은 “가격까지 나왔고 협상도 시작됐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어느 쪽이 맞든 중요한 건, 현재 이강인이 PSG 안에서 이미 ‘단순한 로테이션’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강인의 결정이든 PSG의 선택이든, 이번 겨울 시장에서 단순 소문으로 끝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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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통산 960호골 폭발...대망의 1000골까지 40골 남겼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통산 960호 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막FC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5분 추가 골을 넣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통산 960호 골(프로 817골·국가대표 경기 143골). 이로써 그는 대망의 1000골까지 40골만 남겨두게 됐다. 1985년생으로 새해에 만 41세가 된 백전노장 호날두는 여전히 전성기급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풀타임을 뛰는 체력과 20대 선수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근육질 체격도 유지 중이다. 호날두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뒤 "나는 계속 트로피를 따내고 싶고, 통산 1000골을 달성하고 싶다.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그 수치에 도달할 것"이라며 대기록 작성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현역으로 계속 뛰기는 쉽지 않지만, 나는 동기부여가 돼 있다"며 "내 열정은 여전히 강하고 계속 뛰고 싶다. 내가 유럽이든 중동이든 어디에서 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항상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인 2026 북중미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호날두는 알나스르와의 계약이 아직 2년 남아 있어 1000골 달성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알나스르는 이날 전반 5분 만에 압둘라흐만 가레브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호날두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23분 한 골을 내주며 2-1로 이겼다. 호날두의 골은 결승 골이 됐다. 다막을 꺾은 알나스르(승점 37)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알힐랄(승점 41)을 승점 4차로 추격하며 2위로 올라섰다. 3위 알아흘리(승점 37)에 골 득실에서 앞선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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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쓸모 추측→살해협박' 송민규 이적했을 뿐인데…아내 곽민선에게 “뒤통수 조심해라” 협박 폭발

[OSEN=우충원 기자] 송민규의 FC서울 이적은 K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빅딜’이었다. 하지만 정작 축구 이야기는 금세 밀려났다. 일부 팬들이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 채 선수 본인이 아닌 ‘가족’에게까지 칼끝을 겨누는 최악의 장면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적 하나로 끝나야 할 논쟁이 도를 넘었고 결국 아내 곽민선 씨가 살해 협박과 인신공격성 욕설을 공개하며 사태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FC서울은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공격수 송민규 영입”을 발표했다. 송민규는 곧바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기동 감독과의 재회 역시 이적 배경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언급됐다. 단순한 유니폼 변경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킨 지도자와 다시 손을 잡고 커리어를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택이었다. 송민규는 K리그 안에서 ‘검증’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자원이다.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해 팀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았고, 전북으로 옮긴 뒤에는 더 높은 무대에서 전력을 증명했다. 국가대표 경험은 물론,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같은 굵직한 국제무대까지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성과에도 기여했다. 전북과 서울의 라이벌 구도, 그리고 서울이 2선 공격진을 보강해야 하는 현실까지 겹치며 이번 이적은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이적이 확정된 뒤 터졌다. 일부 팬들의 감정이 송민규를 넘어 곽민선 씨에게 몰아친 것이다. 곽민선 씨는 SNS를 통해 자신에게 도착한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단순한 비난 수준이 아니었다. “와이프인 죄로 뒤통수 조심해라”는 문장부터, 노골적인 욕설과 살해 협박까지 포함돼 있었다. 축구 이적을 이유로 ‘가족을 향한 범죄성 위협’이 등장한 순간, 이 사안은 더 이상 팬덤 논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 문제로 바뀌었다. 곽민선 씨는 “정작 내막은 알려진 것이 없고, 그간 언론에 답한 적도 없다. 하나같이 거짓 소문과 추측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남편은 본인이 짊어지고 간다고 괜찮다고 했지만 나는 전혀 괜찮지 않다”고 말했다. 이 한마디가 이번 사태의 핵심을 압축한다.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책임을 지면 된다. 그러나 가족은 그 어떤 책임도 없고 공격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현실은 정반대로 흘렀다. 전북과 서울이라는 라이벌 구도는 늘 뜨거웠다. 하지만 그 열기가 ‘루머’와 ‘추측’을 타고 폭발하면서 파국이 됐다. 이적 과정에서 곽민선 씨가 영향을 미쳤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졌고 일부 팬들은 이를 사실처럼 단정한 채 공격을 정당화했다. 결국 엇나간 팬심은 선수의 선택을 넘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지금 필요한 건 명확하다. 선수 이적은 축구의 일부다.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비난이 ‘살해 협박’과 ‘가족 테러’로 변질되는 순간, 그것은 팬심이 아니라 범죄다. 송민규의 이적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곽민선 씨가 공격당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이번 사건은 K리그 팬문화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 보여준 최악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 [사진] 곽민선 씨 SNS 캡처.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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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3-0 완승'에 하우 감독, "까다로운 PSV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력"

[OSEN=정승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PSV 에인트호번을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어려운 상대를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력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뉴캐슬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PSV를 3-0으로 꺾었다. 전반 요안 위사가 선제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흐름을 잡았고, 앤서니 고든이 추가골을 보탰다. 후반에는 하비 반스가 개인기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끝냈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 만난 하우 감독은 "정말 좋은 경기력이었다. 상대는 까다로운 팀이고 전술적으로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좋은 득점들로 보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우 감독은 PSV의 강한 압박을 언급하면서도, 중앙 수비진의 빌드업이 해법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PSV가 우리를 잘 압박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말릭 티아우와 스벤 보트만이 공을 정말 잘 다뤄줬고, 그 덕분에 압박을 벗어날 출구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위사였다. 챔피언스리그 첫 선발 출전에서 첫 골을 넣고, 추가골까지 도우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하우 감독은 "그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라며 "오늘은 위사에게 큰 밤이었다. 이런 밤이 그가 우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기회를 살려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위사 역시 '비인 스포츠'를 통해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에 대해 "내 인생 '톱3' 순간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경기였고, 오늘이 첫 선발이었다. 이렇게 멋진 팬들 앞에서 뛰니 소름이 돋았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이번 승리로 상위 8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마지막 관문이 쉽지 않다. 다음 경기는 원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난다. 위사는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와 있다. 하지만 다음 주 파리 원정은 우리에게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그래도 우리는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뉴캐슬은 PSV를 상대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겼다. 전반부터 압박을 유도해 실수를 끌어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제 시선은 다음 주 PSG전으로 향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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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또 성장' 성남FC U15, 중국 원정서 진짜 수확 챙겼다...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국제 무대 경험 축적

[OSEN=우충원 기자] 성남FC U15팀이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 딩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한중 유소년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원정은 단순한 승패 경쟁보다 해외 환경을 직접 체감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와 성장 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성남FC U15팀은 헝다축구학교 U15, 상하이하이강 U15를 포함해 딩난, 간저우, 구이저우, 선전, 시안, 광동 등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팀들과 연속으로 맞붙었다. 짧은 기간에 다양한 팀을 상대하는 일정은 선수들에게 낯선 환경 적응을 반복적으로 요구했다. 경기와 훈련, 이동과 휴식이 빠르게 이어지는 흐름 자체가 해외 원정의 리듬을 체감하게 만들었다. 구단이 이번 교류전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본 것은 경기 결과가 아니라 경험의 과정이었다. 익숙한 리그 일정에서 벗어나 다른 조건 속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소화하는 과정이 기술적인 완성도와는 다른 차원의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성남FC는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 단계마다 서로 다른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장기적인 육성 자산이 된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이번 원정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 유소년 팀들은 전개 방식과 템포, 운영 스타일이 팀마다 뚜렷하게 달랐다. 같은 연령대라도 경기의 속도, 리듬, 상황 반응에서 차이가 발생했고, 성남FC U15팀은 그 차이를 경기마다 체감했다. 선수들은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하며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여러 선택지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원정의 의미는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 선수들은 낯선 문화와 생활 환경 속에서 이동과 일정 관리, 컨디션 조절까지 직접 경험했다. 연속된 일정 속에서 체력을 관리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과정은 향후 반복적으로 맞이할 해외 원정과 국제무대의 현실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교류전의 성격에 맞게 경기장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식당과 이동 동선이 겹치는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나라의 또래 선수들이 일상적으로 마주쳤고, 축구라는 공통의 매개를 통해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언어는 달랐지만,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를 몸으로 체감하는 경험 자체가 선수들에게는 또 하나의 배움이었다. 지도진 역시 이번 일정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동희 성남FC U15팀 감독은 “한중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축구와 더불어 교류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각 나라의 축구 국면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분명한 발전과 성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성남FC는 이번 중국 원정을 단발성 이벤트로만 보지 않고 있다. 해외 교류는 단기 성과를 위한 무대가 아니라 유소년 육성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특정 연령대의 결과보다 각 연령대 선수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넓혀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성남FC U15팀의 중국 원정은 눈에 띄는 성적보다 경험 축적에 무게가 실린 일정이었다. 그러나 유소년 육성의 관점에서 이런 경험의 누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분명한 차이를 만든다. 이번 일정은 성남FC가 유소년 시스템을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성남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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