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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잘린 알론소 감독...BBC ‘비니시우스와 불화가 도화선이었다’

[OSEN=서정환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도 선수와 파워게임에서 이기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스페인 슈퍼컵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게 2-3으로 패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알론소 감독의 재임 기간은 7개월에 그쳤다.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신화를 이룬 감독이 라리가 세계최고 명문구단에서 실패했다.  천하의 알론소 감독도 성적 부진과 팀 내 불협화음 속에 조기 퇴진하게 됐다. 감독대행으로 알론소 감독과 선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선임됐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4경기를 지휘하며 24승 4무 6패를 기록, 승률 70.6%를 남겼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정식 감독 가운데 마누엘 페예그리니(75%), 안첼로티(74.8%), 라도미르 안티치(72.2%), 주제 무리뉴(71.9%)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승률에 해당한다. 하지만 알론소도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영국 BBC는 14일 알론소 감독의 경질이유를 분석했다. BBC는 “구단은 공식적으로 상호 합의라고 발표했지만 사실상 해임에 가까운 결정이었다. 이번 결정은 단순히 경기 성적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력 부진, 선수단 내 불화, 구단 경영진과의 신뢰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중요한 경기에서 연이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스페인 슈퍼코파 결승에서는 바르셀로나에 3-2로 패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패하며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라리가에서는 셀타 비고에 2-0으로 패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는 5-2로 대패하는 등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졌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클라시코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교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선수단 내 갈등이 표면화됐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팀을 운영해야 했다. 감독 선임은 주로 구단의 단장인 호세 앙헬 산체스가 추진했다. 페레즈는 알론소의 경험 부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알론소 감독은 선수단과 구단 경영진 양쪽에서 충분한 신뢰를 얻지 못했고, 일부 핵심 선수들과의 관계 악화, 일부 선수들의 지지 부족 등으로 권한이 제한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런 구조적 문제와 지속적인 경기력 부진이 겹치면서 구단은 더 이상 알론소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감독과 선수의 파워게임에서 구단이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역시 “알론소 감독이 팀내에서 지지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팀내에 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작용했을 것”이라 암시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4.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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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 찾았습니다' 28세 日 대표 윙어, EPL 적응 실패했는데... 토트넘 진입 초읽기? "이미 접촉 완료"

[OSEN=노진주 기자] 일본 출신 윙어 미토마 가오루(28,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33, LAFC)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토트넘이 미토마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적합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같은 아시아 선수에 포지션이 겹치는 미토마를 눈여겨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수주 동안 유럽 전역에서 최대 7명의 윙어를 관찰하고 있다. 이 중 한 명이 바로 미토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미토마 영입을 검토한 바 있다.   ‘팀토크’는 “미토마는 이적시장 매물로 나와 있다.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을 문의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맨유가 오래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여왔다"라고 들려줬다. 그러면서 "미토마 에이전트는 이미 토트넘, 맨유 측에 접촉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미토마 영입이 가능한지 타진했다”라고 전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의 확고한 선발 자원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그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하고 싶단 소문이 퍼져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미토마 영입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팀토크’는 “브라이튼은 12개월 전 알 나스르로부터 5000만 파운드(약 991억 원)가 넘는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은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를 포함한 다른 사우디 구단들도 미토마 영입에 다시 나설 준비가 돼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4.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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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선수에 홍삼 선물…‘상식’이 통하는 베트남

베트남 축구를 이끄는 김상식(50) 감독이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 홈팀 사우디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치른 요르단전과 키르기스스탄전 결과를 묶어 3연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베트남 매체는 “이 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건 동남아 국가를 통틀어 최초”라며 열광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아시아의 축구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은 망신을 당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하고도 같은 조 최약체 레바논이 이란을 잡아준 덕분에 조 2위(1승1무1패)로 8강에 턱걸이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24년 5월 부임 이후 박항서 전 감독에 이어 또 한 번 베트남에 축구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이듬해 1월(동남아시아선수권)과 7월(아세안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12월(동남아시안게임)에 잇달아 우승 소식을 전했다. 동남아 지역 메이저급 축구대회에서 3연속 우승한 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 감독은 수면 시간을 하루 4시간 이내로 줄여가며 경기 분석에 매달렸다. 아울러 선수 발굴을 위해 3부리그까지 발품을 팔았다. 주요 선수들의 특징에 대한 박항서 전 감독의 조언도 참고했다. 베트남 축구는 박 전 감독 재임 기간 중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프로축구(V리그) 팀들이 투자를 대폭 늘려 선수들의 처우도 좋아졌다. 현재는 팬들 사이에서 연예인급 대접을 받는, 이른바 ‘배부른 세대’가 대표팀의 주축이다. 김 감독은 이들을 친형처럼 세심하게 챙겼다. 한국에서 인삼과 화장품을 공수해 “부모님과 아내에게 선물하라”며 나눠주기도 했다. 베트남 팬들은 김 감독을 ‘엉클 사우’라 부른다. 김 감독의 이름 중 ‘상’과 발음이 비슷한 베트남어(사우·숫자 6)를 차용해 쉽게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한다. 김 감독은 “정(情)을 베트남에선 ‘띤(Tinh)’이라 부르는데, 마음을 열고 선수들과 띤을 나눈다”고 했다. 이어 “8강에서도 함께 기적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14.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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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은 날 아직 용서하지 않았어" 첼시 전설, 20년 전 '퍼거슨 노여움' 여전히 진행 중 고백

[OSEN=강필주 기자] 첼시 '전설'존 오비 미켈(39)이 20년 전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거절 사건을 떠올리며 알렉스 퍼거슨(85) 전 감독과의 비화를 재조명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미켈은 최근 구글 휴대폰 '구글 픽셀'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등장해 과거 맨유와 첼시 사이에서 벌어졌던 드라마틱한 이적 사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광고 속에서 미켈은 퍼거슨 경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무시한 채,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화를 선택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20년 전 당시의 하이재킹 사건을 패러디했다. 미켈은 퍼거슨 경이 지금도 만날 때마다 이 일을 꺼낸다고 밝혔다.  미켈은 지난 2006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사진까지 찍은 상태에서 돌연 첼시행을 선택, 축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하이재킹 사례를 남겼다. 이후 첼시에서 11년 동안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미켈은 인터뷰에서 "당신 말대로 누구도 퍼거슨 경을 거절하지 못한다. 영감님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라면서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래, 이제는 너를 용서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 둘 다 그게 진심이 아니란 것을 안다. 절대 용서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는 여전히 날 볼 때마다 '그 때 놓친 바로 그 녀석'이라며 아쉬워한다"고 털어놓았다.  미켈은 "모든 선수들에게 말하고 싶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미지의 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더 좋은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미켈은 맨유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람들은 종종 내게 '후회는 없나?'라고 묻는다. 아마 맨유에 갔다면 더 많은 트로피를 들었을 것이고, 퍼거슨 감독 밑에서 뛰는 기쁨도 누렸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돌아봤다. 하지만 그는 "후회는 전혀 없다. 당시의 첼시는 변화의 과정에 있었고,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가며 클럽 전체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쓰고 있었다"고 여유를 보였다.  미켈은 첼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첼시에서 나만의 정체성과 역사를 만들고 싶었다. 그 결단은 내 인생과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고, 지금 돌아봐도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이 광고를 찍는 것도 무척 즐거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4.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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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안 사준다...'새 감독 오기 전까지 버텨!' 맨유, 캐릭에게 던진 잔혹한 임무

[OSEN=정승우 기자] "새 감독 오기 전까지 버텨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에서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5-2026시즌 종료까지 남자 1군 팀을 이끌 감독으로 마이클 캐릭을 선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낸 스티브 홀랜드가 수석 보좌 역할을 맡고, 조너선 우드게이트와 조니 에반스, 트래비스 비니언이 코치진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맨유는 캐릭이 보다 현장에 밀착된 지도자라고 판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협상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최종 선택은 캐릭이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 선임은 어디까지나 '가교 역할'에 가깝다. 캐릭은 정식 사령탑이 아니라,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팀을 관리하는 임시 카드에 불과하다. 구단의 태도가 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맨유는 캐릭 체제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ESPN'은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지 않는다"라며 "캐릭 감독은 현재 스쿼드로 시즌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턴, 노팅엄 포리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 등을 관찰해왔지만, 모두 겨울 영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임시방편 보강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캐릭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다. '있는 선수로 버티기'다. 캐릭은 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는 임시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솔샤르, 뤼트 반 니스텔로이 등 여러 이름이 거론됐지만, 맨유 수뇌부는 캐릭을 차기 정식 감독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선택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지도자 커리어 역시 확실한 신뢰를 주기엔 애매하다. 캐릭은 2022년 미들즈브러 감독으로 부임해 첫 시즌 챔피언십 4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8위, 10위로 성적이 하락했고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경질됐다. 맨유 복귀는 '재도전'이지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귀환은 아니다. 그럼에도 캐릭은 담담했다. 그는 구단 인터뷰에서 "맨유를 이끌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 클럽이 요구하는 기준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그 수준에 도달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스쿼드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부진하다. 대런 플레처 대행 체제에서도 1무 1패로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다만 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현재 맨유는 승점 32점(8승 8무 5패)으로 7위, 4위 리버풀(승점 35)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그럼에도 구단의 시선은 당장이 아니다. 맨유 수뇌부는 캐릭에게 '기적'을 기대하지 않는다. 지워진 명문 맨유의 질서를 잠시 붙잡아 두고, 다음 감독에게 넘겨주길 바랄 뿐이다. 지원은 없고, 시간도 짧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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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복귀 무산되나’ 한국 떠난 제시 린가드, 두바이에서 개인훈련 중…EPL 구단은 관심 없다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을 떠난 제시 린가드(34)가 새 소속팀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하고 유럽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린가드의 의지만 있었다면 서울과 1년 연장계약 옵션을 발동할 수 있었지만 그는 유럽복귀를 선택했다.  K리그 무대를 떠난 린가드는 현재 자유계약 신분이다. 새로운 팀에 입단해도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는 유럽 복귀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 중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리스트 등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았다. 특히 웨스트햄 시절에는 짧은 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그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친정팀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1월 이적시장이 열렸지만 린가드를 원한다는 구체적 보도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실적인 제약이 분명하다. 린가드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최근 몇 시즌 동안 유럽 빅리그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보다 챔피언십(2부리그) 유럽 중소 리그 구단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된다. 문제는 린가드의 기대치가 훨씬 높다는 점이다. 린가드는 “서울에서 생활에 매우 만족했다. 하지만 난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다시 뛰고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복귀를 통해 잉글랜드대표팀 복귀까지 노리고 있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은 냉정하다. 린가드가 현실적으로 잉글랜드에서 뛰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린가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바이에서 개인훈련에 열중하는 사진을 올렸다. 린가드는 전문코치와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에 열중했고 볼훈련도 거르지 않았다. 서울에서 김기동 감독에게 훈련태도를 지적받았지만 더 이상 게으른 모습은 없다.  그럼에도 유럽팀들의 관심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유럽축구 1월 이적시장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린가드가 원하는 팀과 계약할 수 있을까.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4.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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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퍼디난드, '동료' 캐릭 부임에 "세슈코 반등할 것...가장 큰 도전은 우가르테"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48)가 고액 이적생 마누엘 우가르테(25)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반면, 새 사령탑 마이클(45) 캐릭 체제에서 가장 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는 벤야민 셰슈코(23)를 지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난드가 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에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초 마누엘 우가르테를 파리 생제르맹에서 5,1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에 영입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CP 시절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을 받아왔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팟캐스트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를 통해 "솔직히 말해 우가르테에게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영입 당시에는 활동량, 태클, 기동력 등 우리가 필요로 하던 유형의 선수라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상대를 빠르게 압박하고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그가 강점으로 알려졌던 부분을 아직 보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원에서 분위기를 바꿀 '파이터'가 될 수 있겠다는 인상을 남긴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맨유는 구단 레전드 마이클 캐릭을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퍼디난드는 우가르테의 부진이 팀 전반의 문제와 맞물려 있다고 보면서도, 캐릭 감독의 과제를 분명히 짚었다. 그는 "캐릭이 우가르테에게서 더 많은 걸 끌어낼 수 있을까? 그게 큰 도전"이라며 "팀 전체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개인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끌어내야 한다. 그 과정이 캐릭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퍼디난드는 캐릭 체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선수로 벤야민 셰슈코를 꼽았다. 셰슈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최대 7,370만 파운드(약 1,464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지만, 현재까지 19경기 5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퍼디난드는 "셰슈코는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다. 캐릭은 현역 시절 팀에서 공을 위험 지역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았던 선수다. 스트라이커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셰슈코가 최고의 컨디션일 때는 정말 상대하기 싫은 공격수다. 빠르고, 강하고, 공중전도 된다. 좋은 패스만 들어가면 수비수들이 실수할 수밖에 없는 유형이다. 캐릭 역시 그 부분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7위에 자리해 있으며, 5위 브렌트포드에 승점 1점 뒤져 있다. 오는 주말에는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전을 치른다. 캐릭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될 이 경기에서, 퍼디난드의 평가가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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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임시 감독이냐고? 모셔올 분 위한 사전 작업" 토트넘 출신 해설가, 맨유 코치 선임에 숨은 힌트 있다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에 스티브 홀랜드(56)를 앉힌 것은 사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6) 전 잉글랜드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53)은 맨유가 홀랜드를 캐릭 체제 수석코치로 선임한 것이 결국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모셔오기 위한 사전 작업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맨유는 최근 경질된 후벵 아모림(41) 감독의 후임으로 캐릭을 감독으로 앉혔다. 정식 감독이 아니라 이번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어 줄 임시 감독이다. 눈에 띄는 점은 코칭스태프 구성이다.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수석코치를 지내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홀랜드가 캐릭의 조력자로 합류한 것이다. 홀랜드는 지난 2024년 12월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으로 부임했다가 올해 4월 경질됐다.  홀랜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오른팔'로 불리며 잉글랜드 대표팀을 두 차례 메이저 대회(유로2020, 유로2024) 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 종료 후 야인으로 돌아가면서 그도 함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이런 홀랜드가 맨유의 호출 속에 맨유에 합류하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 부임설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레드냅은 "모두가 1+1은 2라고 생각하듯, 홀랜드가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함께 일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짐 랫클리프 회장이 사우스게이트를 선택하고 싶어 한다고 본다. 다만 팬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걸림돌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홀랜드 코치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970년생 동갑내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과거 맨유 스포팅 디렉터였던 댄 애쉬워스의 강력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레드냅은 이어 "만약 그 선임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맨유의 최종 선택은 사우스게이트가 될 것"이라며 "랫클리프는 그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레드냅은 "캐릭은 축구에 미친 사람이다. 경기를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톱 4)을 따낸다면 엄청난 업적이 될 것"이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때처럼 임시로 시작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정식 사령탑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맨유 이사진이 캐릭 체제에 홀랜드를 코치로 부른 이유가 단순히 시즌을 넘기기 위한 '땜질' 처방인지, 아니면 사우스게이트를 향한 거대한 포석을 깐 것인지 궁금하다. /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4.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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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 논란에 정치권 압박...월드컵 개최국 자격 도마 위

[OSEN=정승우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미국의 군사·외교 행보가 월드컵 개최국 자격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의원들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미국을 월드컵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외교 정책이 국제법과 주권 존중 원칙을 위반했다는 문제 제기"라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이달 초 미군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사건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콜롬비아, 멕시코, 이란, 그린란드 등을 상대로 군사적 압박성 발언을 이어가면서 파장이 커졌다. 영국 노동당, 자유민주당, 녹색당, 웨일스 민족당 소속 의원 23명은 의회에 공식 동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국제 스포츠 대회가 강대국의 국제법 위반을 정당화하거나 정상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라며 월드컵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에서 미국의 자격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특히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은 주권 국가의 내정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이라며 "덴마크, 콜롬비아, 쿠바 등을 향한 미국 고위 인사들의 반복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이 국제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백악관은 BBC의 질의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앞서 마두로 체포는 "마약 밀매와 테러에 연루된 불법 지도자를 겨냥한 법 집행 작전"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석유 산업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해 국제사회의 거센 반발을 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국제법이 존중되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했고, 멕시코를 향해서는 "마약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라며 미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를 즉각 거부했다. 또 트럼프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통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군사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도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BBC는 "월드컵 개최국이자 대회 대부분을 치르는 미국을 상대로 FIFA가 실제 제재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밀접한 관계 역시 변수로 꼽힌다. FIFA는 과거에도 개최국의 정치 문제로 압박을 받은 적이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크림반도 병합 이후에도 강행됐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에는 러시아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해 영국 의원 브라이언 리시먼은 "러시아 사례가 옳았다면, 미국 사안에도 일관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입장도 비슷하다. IOC는 러시아 선수단에 대해 중립 선수만 출전을 허용하면서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8 LA 올림픽에서 미국 선수 배제 가능성은 일축했다. IOC는 "정치적 갈등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본다.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 자문가 존 제라파는 "만약 미국이 그린란드처럼 나토 동맹국의 영토에 무력을 행사한다면, FIFA와 IOC의 '중립' 원칙은 심각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 정책 역시 변수다. 미국은 현재 이란, 아이티,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 일부 참가국 팬들에게 입국 제한을 적용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월드컵이 권위주의적 목적에 이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2026 월드컵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이 티켓 판매, 공동 개최국 간 협력, 그리고 국제 스포츠 단체의 정치적 중립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 스포츠와 정치의 경계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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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임시 감독일 뿐’ 맨유, 캐릭 감독에게 새 선수 한 명도 안 사준다

[OSEN=서정환 기자] 넌 그냥 새 감독 오기 전까지 대행일 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2025-26 잔여시즌을 맡을 새 감독으로 레전드 마이클 캐릭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낸 스티브 홀랜드가 캐릭을 보좌한다. 조너선 우드게이트와 조니 에반스, 트래비스 비니언도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영국 BBC는 “맨유는 캐릭이 보다 현장에 밀착된 지도자라고 판단했다"라며 "(마지막 경쟁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역시 협상 과정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캐릭이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캐릭 역시 임시 감독 이상의 신분은 아니다.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1월 이적시장 선수를 단 한 명도 영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있는 선수로 일단 시즌을 마치라는 의미다.  ESPN은 14일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캐릭 감독은 현재 보유한 전력으로 시즌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6일 경질된 후벵 아모림 감독 이후 올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끄는 임시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뤼트 판 니스텔로이 등을 제치고 여름에 선임될 차기 정식 감독으로 가는 ‘가교 역할’의 적임자로 낙점됐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런 플레처 대행 체재에서도 1무1패로 부진하다.  맨유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애덤 워턴, 노팅엄 포리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이들 모두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영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임시방편의 단기 영입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캐릭은 없는 선수들 사이에서 어렵게 구단을 끌고 가야하는 상황이다. 캐릭이 존재감을 보인다면 다음 시즌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을 수 있겠지만 현 상황은 어렵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단 한 명도 영입할 수 없다.  결국 맨유 수뇌부는 캐릭이 지워졌던 명문 맨유의 전통을 되살리는 작업을 해주길 원한다. 당장 맨유의 성적이 수직상승하기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4.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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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후임은 아르벨로아' 레알 결정에 팬들, 물음표 가득..."시기상조의 위험한 결정"

[OSEN=정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알바로 아르벨로아(43) 감독 선임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속전속결로 이뤄진 선택에 마드리드 현지는 술렁이고 있다. 성급한 도박인가, 아니면 철저히 계산된 승부수인가.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새 사령탑으로 앉힌 결정은 상당한 회의론을 불러왔다. 다수의 팬들은 이를 대담한 선택이라기보다 시기상조의 위험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의문부호가 붙는 인선이다. 아르벨로아는 레알 1군을 이끌 만한 화려한 지도자 경력을 갖추지 못했다. 다만 구단 내부의 시선은 다르다. BBC는 이번 결정이 '모험'이 아닌 '정체성과 연속성'을 중시한 계산된 선택이라고 짚었다. 수년간 레알과 함께해 온 인물의 충성심과 구단 정체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아르벨로아 역시 취임식에서 이를 분명히 했다. 그는 "곧 43세가 되는데, 그중 20년을 이 클럽에서 보냈다. 매일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기고, 또 이기고, 다시 이기는 클럽"이라고 말했다. 이번 변화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퇴진 이후 단행됐다. 레알은 스페인 슈퍼컵에서 FC 바르셀로나에 패한 뒤 알론소와 결별했고, 리그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뒤진 2위에 머물러 있다. 알론소의 공백을 메운 인물이 바로 알바로 아르벨로아다. 레알의 인선 방식은 낯설지 않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체제에서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조세 무리뉴 같은 '검증된 승부사'와 함께, 지네딘 지단처럼 클럽 문화를 완벽히 이해한 내부 인사를 번갈아 선택해왔다. 성공과 실패가 교차했다. 산티아고 솔라리는 내부 승격 이후 6개월도 채 버티지 못했다. 아르벨로아는 이 계보 위에 서 있다. 아르벨로아는 알론소와의 관계도 언급했다. 그는 "어제 알론소와 통화했다. 우리의 우정은 모든 것보다 앞선다.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고, 앞으로도 위대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레알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동료다. 지도자로서 아르벨로아의 색깔은 분명하다. 2020년부터 레알 유소년 시스템에서만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최근 7개월간 카스티야를 이끌었다. 그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높은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한다. BBC는 "알론소보다 더 공격적인 성향이며,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무리뉴가 되려 한다면 실패할 것"이라며 "나는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너무 성급하다"고 지적했고, 일부는 알론소가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라커룸 분열설이 불거지며 주드 벨링엄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벨링엄은 이를 "해로운 허위 정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아르벨로아의 계약 기간이 공개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끈다. 레알이 여지를 남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여름을 향해 위르겐 클롭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클롭은 현재 레드불 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책임자를 맡고 있으나, 독일 현지에서는 레알행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아르벨로아는 장기 전망보다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욕망으로 가득 찬 선수단을 만났다. 모두가 새 출발을 원한다. 모든 선수에게 백지 상태를 주겠다"라고 말했다. 레알에서 성공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아르벨로아는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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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포체티노' 혹은 '무패 우승 알론소' 토트넘, 사령탑 교체 시계 빨라진다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시간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성적 부진과 함께 토마스 프랭크(53)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차기 사령탑을 둘러싼 이름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익숙한 이름과 새로운 선택지가 동시에 존재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그리고 사비 알론소(45)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깜짝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커져가는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포체티노와의 재회를 진지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포체티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자유계약 신분이 될 수 있고, 여전히 토트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 종료 후 프랭크 감독이 자리를 잃는다면, 포체티노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할 당시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자라는 평가 속에 기대를 모았다.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중위권 경쟁력을 증명한 이력은 분명한 장점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현실은 다르다. 시즌 초반 반짝 흐름을 제외하면 공격은 답답했고, 수비는 불안했다. 경기력과 결과 모두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진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토트넘은 11일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하며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최근 공식전 7경기 성적은 1승 2무 4패. 무관 가능성은 더욱 커졌고, 프랭크 감독을 향한 경질 여론도 눈에 띄게 확산됐다.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흐름이 바뀌지 않는다면 결단을 피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이름이 거론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곧바로 현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 '풋볼365' 등은 앞서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 경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차기 사령탑 후보로 알론소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는 토트넘이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팀 재건과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인물로 알론소를 평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건은 나쁘지 않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며 현재 '무적' 신분이다. 별도의 보상금 없이 선임이 가능하다. 다만 토트넘의 일방적인 관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른 빅클럽들 역시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알론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명확한 비전과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해야 한다. 포체티노의 향수, 알론소의 새 판짜기. 흔들리는 프랭크 감독의 입지 위로 토트넘의 선택지는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반등이 없다면,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는 다시 한 번 커다란 결정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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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B 핵심 수비수, 브레멘전 3-0 완승 후 "바이에른의 독주? 차이 더 벌어지면 안 돼...3월에 우승팀 결정 막는다"

[OSEN=정승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베르더 브레멘을 제압했다. 수비수 니코 슐로터벡(27, 도르트문트)은 "완벽하진 않지만, 우리는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팀의 흐름에 의미를 부여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승점 36점(10승 6무 1패)을 쌓았다. 선두는 한 경기 덜 치른 16경기에서 승점 44점을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다. 경기 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슐로터벡은 자신의 세트피스 선제골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코너킥이 거의 완벽했다. 골키퍼가 완전히 막혀 공에 접근할 수 없었고, 나는 골문 3m 앞에서 위치만 잘 잡으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큰 기회가 있었고, 오늘도 다시 찾아왔다. 앞으로 더 자주 이런 장면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팀 전체 경기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슐로터벡은 "우리는 올바른 길에 있지만, 완벽한 단계는 아니다. 프랑크푸르트전은 내용이 좋았지만, 오늘 전반전은 정말 힘들었다"라며 "후반전에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훨씬 나아졌다. 아직 몇 단계 더 올라가야 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월로 접어들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들이 몰려온다. 그때는 반드시 준비돼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슐로터벡은 "물론 지금은 바이에른이 앞서 나가 있지만, 3월에 이미 우승이 결정됐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우리는 계속 승점을 쌓으면서 어떻게든 따라붙어야 한다. 2~3주 만에 승점 15점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리그 2위를 굳게 지켰고, 현재 3위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유지했다. 다만 슐로터벡은 준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준우승을 축하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 시즌도, 그 이전 시즌도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승점 면에서 꽤 괜찮은 위치에 있다"라며 "우리는 아직 몇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그림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인식을 드러냈다.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선 율리안 뤼에르손은 "전반전 경기력은 자랑스럽지 않다. 그래도 리드를 안고 들어간 것이 유일한 긍정 요소였다. 프랑크푸르트전 3-3 무승부와 달리 오늘은 실점하지 않았고, 우리는 세 골을 넣었다. 결국 중요한 건 승점 3점"이라고 정리했다. 마르첼 자비처는 자신의 득점 장면을 떠올리며 "요즘 득점이 많지 않아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밝혔고,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은 "전반 초반은 어려웠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잘 막아냈다. 후반전에는 경기를 지배했고, 매우 성숙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완승을 거둔 도르트문트는 선두 추격을 이어가며 시즌 중반 레이스의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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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부임설' 클롭 “알론소 경질, 나와 전혀 무관…레알 마드리드에서 연락도 없었다”

[OSEN=서정환 기자]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을 부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스페인 슈퍼컵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에게 2-3으로 패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알론소 감독의 재임 기간은 7개월에 그쳤다.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신화를 이룬 감독이 라리가 세계최고 명문구단에서 실패했다.  천하의 알론소 감독도 성적 부진과 팀 내 불협화음 속에 조기 퇴진하게 됐다. 감독대행으로 알론소 감독과 선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선임됐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4경기를 지휘하며 24승 4무 6패를 기록, 승률 70.6%를 남겼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정식 감독 가운데 마누엘 페예그리니(75%), 안첼로티(74.8%), 라도미르 안티치(72.2%), 주제 무리뉴(71.9%)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승률에 해당한다. 하지만 알론소도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후임감독으로 여러 명의 감독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위르겐 클롭도 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클롭은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을 부인했다.  클롭은 13일 오스트리아 방송 Servus TV와 인터뷰에서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퇴진은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클롭은 2024년 리버풀을 떠난 이후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클롭은 “내 전화가 울리긴 했지만 마드리드에서 온 전화는 아니었다”며 웃으며 부인했다. 그는 레알 부임 소문이 자신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나는 현재 자리가 맞는다”고 덧붙였다. 클롭은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이고 지도자 복귀에 대한 생각이 없다. 다만 빅클럽을 지도해본 경력으로 알론소 사태에 의견을 제시했다.  클롭은 “알론소는 매우 재능 있는 감독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불과 반 시즌 만에 팀을 떠난 것은 그곳에서 무언가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았다는 또 하나의 신호다. 요즘 감독들은 기다려주는 시간을 거의 받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요구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클롭은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 레알의 상황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전설적인 감독이자 매우 확고한 색깔을 가진 안첼로티 뒤를 이어 새로운 규칙과 방식을 도입하려 했던 점이 이번에는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그가 스페인에서 일을 마치고 다음 날 바로 다른 팀으로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름이 되면 지도자 시장은 크게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4.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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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움직이게 하고, 불과 열정 가져오는 감독" 맨유 전설 요구에 딱, 마르세유 지휘 데 제르비 '강추'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리오 퍼디난드(48)가 팀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적임자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47) 마르세유 감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나섰다. 현재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후 맨유의 남은 시즌을 책임질 예정이다. 급한 불을 끈 맨유지만 이번 여름까지 구단 미래를 책임질 정식 사령탑이 필요하다.  퍼디난드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을 추천해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마르세유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퍼디난드는 "지금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데 제르비"라면서 "토마스 투헬보다 더 추천하는 후보가 데 제르비다. 그는 어떤 포메이션을 사용하든 선수들을 실제 움직이게 만들고 경기에 몰입시키는 진짜 감독"이라고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 브라이튼에서 보여준 혁신적인 전술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는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를 이끌고 있다. 마르세유는 현재 리그1에서 선두 RC랑스(승점 40)에 승점 8점 뒤진 3위(승점 32)에 올라 있다.  퍼디난드가 데 제르비 감독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불같은 열정'이다. 그는 "내가 결정권자라면 이 파티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미친 사람을 데려오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열정과 패기를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팀의 영혼까지 지도하고 선수 개개인을 발전시키며 자신만의 확실한 축구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감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 만의 정체성이 강한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데 제르비 감독의 강한 개성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는 마르세유에서도 수뇌부와 마찰을 빚거나, 훈련장에서 문제를 일으킨 아드리앙 라비오(31, AC 밀란)와 조너선 로우(23, 볼로냐)를 과감히 내치는 등 타협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퍼디난드와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조엘 베야는 "맨유 이사진은 그런 인물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맨유 내부의 산적한 문제를 마주하면 데 제르비 감독이 먼저 폭발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퍼디난드는 데 제르비 감독이 가진 지도력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특히 포백 시스템을 선호하는 데 제르비의 성향이 3백을 고집했던 아모림 감독 이후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맨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4.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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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핵심' 벨링엄, 알론소 관련 선수단 소문에 "광대들이 늘어 놓은 '개소리'...허위 정보" 분노

[OSEN=정승우 기자] 주드 벨링엄(24, 레알 마드리드)이 사비 알론소(45) 감독 경질 이후 불거진 각종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자신이 알론소의 전술과 아이디어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완전한 헛소리"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독일 '스포르트1'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은 최근 자신의 공식 앱 'JB5'를 통해 팬 매체 '마드리드 존'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디 애슬레틱' 보도를 근거로, 벨링엄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이 알론소의 전술과 구상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ESPN' 역시 비슷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벨링엄은 "지금까지는 언젠가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 믿고 많은 걸 그냥 넘겨왔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건 완전한 개소리"라며 직설적으로 반응했다. 이어 "이런 '광대'들과 그들의 '출처'가 쏟아내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믿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유감이다. 읽는 걸 전부 믿지 마라. 클릭과 논란을 위해 해로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이들은 언젠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알론소 감독과 결별했다. 알론소는 지난여름 지휘봉을 잡았으나, 부진 속에 약 반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결정을 알렸다. 벨링엄은 경질 직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론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고마웠습니다, 미스터.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실제로 벨링엄은 시즌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알론소 체제에서 점차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제기된 '전술 불신' 주장에 대해 벨링엄이 공개적으로 강하게 반박하면서, 향후 후임 사령탑 체제에서의 팀 분위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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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단 실무 경험 기회!' 부천FC1995,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 11기 모집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이하 루키즈) 11기를 모집한다.  부천FC1995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는 스포츠 산업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직업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구단의 스포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번 루키즈 11기는 홈경기를 비롯한 구단의 공식 행사 지원을 담당하는 ‘루키즈 프런트’ 분야와 영상 콘텐츠 촬영 및 제작을 담당하는 ‘유튜브 분야’, 구단의 기사 작성을 담당하는 ‘취재 분야’로 구분해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이 기간 루키즈는 다양한 TF활동을 통해 축구대회 운영, 구단 마케팅 제안 등 스포츠 마케팅과 프로스포츠 구단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활동자에게는 활동복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현직자 초청 강연과 교육 워크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루키즈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기, 총 1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수의 수료생이 현직 K리그 구단 프런트와 스포츠 기자 등 다수의 스포츠 산업으로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전·현직 루키즈 활동자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루키즈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루키즈 11기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1월 22일(목) 18시까지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FC1995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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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장 가변석 구조안전확인 운영 용역' 입찰 공고

[OSEN=정승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경기장 가변석 구조안전확인 운영 용역’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리그 경기장 관중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최소화를 목적으로 ▲K리그 경기장 가변석(임시관람석) 구조안전확인 실시, ▲각 경기장별 구조안전확인서를 연맹에 제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며, 응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1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연맹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기타 사업 관련 정보와 구비 서류, 이후 절차 등 세부 사항은 나라장터 입찰 공고 또는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접수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6, 축구회관 5층)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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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제주, '유스에서 프로까지 함께 성장' 김준하-최병욱과 재계약

[OSEN=정승우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유스에서 프로까지, 함께 성장한 듀오 김준하와 최병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5시즌 제주SK가 거둔 최고의 수확은 김준하와 최병욱의 발견이었다. 이들은 구단 유스와 숭실대 입학 동기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으로 2025시즌 제주SK의 핵심적인 U-22 출전 카드로 맹활약했다.  김준하는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K리그1 2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주SK는 이들의 빠른 성장을 통해 구단 유스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U-20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지난 9월 칠레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U-20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비록 김준하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했지만 최병욱은 본선에서 활약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모두 구단 유스팀과 숭실대에서 '게임 체인저'로 활약했을 정도로 스피드, 드리블, 슈팅, 활동량 등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 프로레벨에서는 힘과 세기를 더하면서 더욱 완성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준하는 "구단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항상 그라운드 위에서 온 힘을 다해 뛰고 있다. 재계약이라는 신뢰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욱은 "제주SK라는 팀이 있었기에 프로선수로 성장하고, U-20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 지난해 득점이 없었고 공격포인트도 적어서 아쉬웠다. 올해는 재계약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 만큼 더 노력해서 팀에 항상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주SK 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4.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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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넘을' 역대급 11세 신동 등장에 日도 바르사도 열광, 아시아 최고 '손흥민' 명성까지 도달할까

[OSEN=강필주 기자] 일본과 바르셀로나가 구보 다케후사(25, 레알 소시에다드)를 잇는 '역대급 재능'의 등장에 들썩이고 있다.  일본 '풋볼 존'은 14일 스페인 '스포르트'가 최근 2014년생 일본 출신의 천재 니시야마 신타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육성 단계의 유망주가 현지 유력 언론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매체는 니시야마의 왼발을 두고 "비교할 데 없이 정확한 대포"라며 "라이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파괴력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니시야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U-12 팀의 왼쪽 윙어로 출격,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측면은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이기도 하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관중석에서는 "11번(니시야마)을 조심해라, 매번 똑같은 패턴에 당한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매체는 "니시야마가 등장하면 피치 전체가 활성화되며, 그가 버틴 왼쪽 측면은 폭발 직전의 화산과 같았다"고 묘사했다. 일본 시부야 출신인 니시야마는 3년 전 가족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로 이주했다. 현지 클럽에서의 활약이 바르셀로나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구단 유망주 훈련장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 U-11 팀에서 20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주목받은 니시야마는 이번 시즌 U-12로 승격해 7인제에서 11인제 축구로 바뀐 시스템에 완벽히 적응 중이다. 그는 현재 14라운드까지 6골과 다수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니시야마를 "바르셀로나 유스가 배출한 두 번째 일본인 재능"이라 소개하며 "날카로운 돌파와 강력한 마무리는 수비수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풀백에서 윙어로 올라온 행보가 하피냐(30, 바르셀로나)와 닮았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이미 유소년 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니시야마를 향해 일본 현지에서는 제2의 구보라 들뜬 상태다.  니시야마가 이 명성대로 성장한다면 아시아 최고 스타인 손흥민(34, LAFC)과도 비교될 가능성이 높다. 니시야마에겐 구보는 물론 역대 아시아 최고 명성인 손흥민의 아성이 최종 목표일 수 있다.  매체는 "그가 어떤 포지션으로 성장할지는 미지수지만, 피치 위에서 보여주는 헌신과 미소는 이미 동료와 지도자들을 사로잡고 놓지 않는다"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4.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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