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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1200억 윙어' 첼시 새 감독, "아직 대화 안 나눴어...어려운 시간 보내는 중"

[OSEN=정승우 기자] 리암 로세니어(42) 첼시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릭(25)와의 대화 시점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아직은 아니다"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세니어 감독은 현재 출장 정지 상태인 무드릭과 아직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무드릭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지닌 윙어로, 샤흐타르 시절에는 직선적 드리블과 역습에서 강점을 보였다. 체력이 뛰어나 스프린트 빈도가 높고, 공 운반 능력과 1대1 돌파, 연계 플레이에서도 장점이 있었다. 양발 사용이 가능해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으나, 본래는 왼쪽 측면을 선호한다. 첼시 이적 후에는 수비 가담과 경합 능력에서 약점이 드러나며 장점이 희석됐다. 주력에 비해 볼 터치와 판단이 따라가지 못해 드리블 성공률이 낮고 턴오버가 잦다. 슛과 크로스 선택이 단조롭고 예측 가능해 상대 수비에 쉽게 읽히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큰 기대를 모으며 7,000만 유로(약 1,204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는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기도 전에 잊혀졌다. 무드릭의 마지막 출전은 2024년 11월이었다. 그는 당시 하이덴하임과의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5년 6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약물 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 성분이 검출됐고, 규정상 최대 4년 출전 정지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무드릭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무드릭은 최근 첼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정정됐다. 로세니어 감독은 무드릭과 접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분명히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지만, 해야 할 일이 많고 아직 다 하지 못했다"라며 "무드릭은 훌륭한 선수다.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와 그, 그리고 구단 모두에게 적절한 순간이 오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가 적절한 시점이냐'는 질문에는 보다 신중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구단 이사회와 디렉터들과 먼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내가 그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됐을 때가 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무드릭의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복귀 시점은 물론, 그 이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 로세니어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판단은 대화가 아닌, 순서라는 태도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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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PL 진출 가능성, 아직 살아 있다..."첼시, 영입 위해 구단과 접촉"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 16호가 탄생할 수 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첼시 이적설은 겨울 이적시장 종료 때까지 최대 관심사로 남을 것이다. 'TNT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동안 제레미 자케, 마르코스 세네시 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김민재도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센터백 보강을 시도한다. 김민재가 떠나고 싶다고 하면 바이에른은 막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가 이적을 하면 바이에른은 자금을 확보한다. 새로운 영입에 투자할 수 있다.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이 있는데 김민재가 포함돼 있다. 첼시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쓸 계획이다. 현재 바이에른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있을 때부터 첼시는 센터백 필요성이 강조됐다. 리바이 콜윌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가운데 토신 아다라비요오,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가 있지만 누구도 수비 리더 역할을 하지 못했다. 조쉬 아체암퐁 등 어린 선수들도 기용하는 가운데 첼시 수비는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온 이후에도 센터백 영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스타드 렌의 젊은 센터백 자케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김민재도 함께 언급됐다. SSC 나폴리에서 이적한 뒤 분투를 펼치고 있는데 올 시즌 들어 영입된 요나단 타에게 밀렸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타, 다요 우파메카노를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선택했고 김민재 출전시간은 제한됐다. 최근 부상 복귀 후 선발로 나서고 있다. 로얄 위니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퇴장을 당했는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경험이 풍부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험도 있다.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레드카드는 축구선수에게 흔한 일이다. 다음 경기 출전할 수 없지만 다행히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경기력을 말하자면 김민재는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상대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도록 수비를 잘했다. 나도 수비수 출신이었다. 퇴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김민재는 이걸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는 19살이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두둔했다. 김민재를 향한 신뢰가 돋보였다. 콤파니 감독 신뢰에 이어 김민재가 공개적으로 바이에른 잔류 의사를 밝혔음에도 첼시 이적설은 이어졌다. 바이에른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첼시는 김민재를 노리며 적절한 가격이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며 "바이에른은 마크 게히도 노렸는데 맨체스터 시티로 갔고 자케는 첼시,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 김민재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판매는 급하지 않다"라고 덧붙여 뮌헨 상황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4.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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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억~850억'도 안통한다! PSG가 쥔 이강인의 운명은 여전히 파리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PSG)의 스페인 복귀 시나리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끝내 현실이 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의지가 더 강했다. 협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흐름이었다. 결국 결론은 하나다. 1월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거부하면서 아틀레티코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에는 문이 닫혔다. PSG는 이강인을 단순히 지키는 데서 끝내지 않을 전망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아 있음에도, 재계약까지 추진하며 이강인을 파리에 더 붙잡아두겠다는 내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PSG가 이강인을 “내보낼 자원”이 아니라 “지켜야 할 자원”으로 분류했다는 의미다.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컸던 만큼 이강인 역시 스페인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움직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SG가 강력한 거부 의사를 드러내면서 이강인의 선택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결국 시즌 후반기에도 PSG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문제는 역할이다. PSG에서 이강인은 확실한 주전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베스트11 구상은 강하게 고정돼 있고, 중요한 경기일수록 라인업 변화는 더욱 제한적이다. 이강인이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여도, 결정적인 무대에서는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현실적으로 로테이션, 벤치 자원에 가까운 쓰임새다. 그런데도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놓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변수 때문이다. 주전 공격수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당장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 그때 가장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카드가 이강인이다. 제로톱, 좌우 윙포워드, 미드필더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포지션이 바뀌어도 경기의 리듬을 크게 잃지 않는다. 결국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붙잡는 건 “만약”이라는 상황을 대비한 계산이다. 하지만 이강인 입장에서는 이 다재다능함이 오히려 족쇄가 된다. 여러 자리를 뛸 수 있는 능력은 팀에겐 강점이지만, 선수에겐 주전 경쟁의 확실한 출발점이 되기 어렵다. 새로운 환경에서 주전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이강인에게 이번 결말은 허탈함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적료가 관건인 듯 보였지만, 본질은 달랐다. PSG는 돈으로 흔들리는 팀이 아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5000만유로(680억~85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시선이 나왔지만, PSG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생각조차 없다는 분위기다. 금액의 높낮이가 아니라 “안 판다”는 결론이 먼저였다. 결국 이강인은 또 한 번 파리에 남는다. 더 뛰고 싶고, 더 중요한 경기에서 증명하고 싶은 선수에게 PSG는 여전히 쉽지 않은 무대다. 선택지는 명확하다. 기다리거나, 기회를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다음 시장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이강인에게 탈출이 아닌 보류로 끝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4.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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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했다' 자칫 LAFC 분위기 '산산조각' 날 뻔... 'SON 파트너' 부앙가 이탈 가능성 급부상→메시 팀이 불렀지만 "즉각 거절"

[OSEN=노진주 기자] '메시의 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손흥민 절친' 드니 부앙가(31, LAFC) 영입에 적극 나섰단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적 가능성을 일축시키는 반박 의견이 곧바로 나왔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부앙가도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몬테레이 소속 헤르만 베르테라메과 LAFC 핵심 공격수 부앙가 영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베르테라메 영입에 1500만 달러(약 217억 원), 부앙가 영입엔 1300만 달러(약 188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MLS컵 정상에 오른 팀이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 뒤 연속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 타데오 아옌데도 완전 영입했고 파쿤도 무라와 데인 세인트클레어, 미카에우까지 품었다.  LAFC는 부앙가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부앙가는 LAFC를 대표하는 스타다. 없으면 한 시즌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인 그는 2022년 여름 프랑스 리그앙 생테티엔에서 LAFC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4시즌 동안 공식전 152경기 출전해 101골 42도움을 기록했다. MLS 무대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부앙가는 지난해 여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넘어온 손흥민의 합류로 더욱 살아나고 있다. 이른바 ‘흥부 듀오’로 불리며 팀 득점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톰 보거트 기자는 22일 “마이애미가 'LAFC 에이스' 부앙가 영입을 위해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안을 전달했지만 LAFC가 이를 즉각 거절했다. 부앙가 역시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들려줬다. LAFC는 즉각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 부앙가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두 선수가 웃으며 손을 맞잡은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적설을 우회적으로 일축시킨 것으로 읽히기 충분하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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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후원 협약 체결

[OSEN=우충원 기자] 제주SK FC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SK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자룡 제주SK FC 대표이사와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기업으로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비롯하여 제주 특유의 브랜드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후원 협약은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홍보를 통해 양 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주도 대표 연고 기업으로서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SK의 공식 후원사로서 광고후원금 및 선수단 음용 생수를 지원한다. 제주SK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경기장 내외 광고, 프로모션, 사회공헌활동 등 상호 협력 마케팅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다.  특히 제주도민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홈 경기 결합 브랜드DAY를 2회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정 제주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투명페트병 수거), 축구교실, 미니축구, 지역주민 대상 공동 사회공헌활동(연 2회) 등 ESG 및 사회공헌활동도 공동협력 진행한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SK와 함께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자룡 제주SK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 협약이 아니다. 상호 간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화답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주SK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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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K리그2 수원 임대…이정효와 재회

[OSEN=우충원 기자]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정호연이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임대됐다. 수원 구단은 24일 정호연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생인 정호연은 K리그1 광주FC 유소년팀인 금호고 출신으로, 단국대를 거쳐 2022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미드필더다. 데뷔 시즌 당시 K리그2 팀이던 광주에서 리그 36경기를 소화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1부로 승격한 2023시즌에도 주축으로 뛰며 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병역 혜택을 받은 그는 광주를 지휘하며 K리그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자리매김한 이정효 감독의 축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1·2부를 합해 K리그 통산 기록은 106경기 3골 13도움이다. 2024년엔 성인 국가대표로도 데뷔했던 정호연은 지난해 2월 미네소타와 연장 옵션을 포함해 2028년까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으나 7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받아 이후 잔여 시즌은 뛰지 못했다. 이정효 감독과 다시 만나 부활을 꿈꾸는 정호연은 "수원이라는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팀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수원 삼성 캡처.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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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플레이→"동료들에 사과" 김민재, 여전히 인기 폭발! EPL 첼시가 적극 구애... 1티어 소식통 "이미 접촉+반대 의사 없을 것"

[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영입 검토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 내용을 인용해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는 바이에른 소식에 밝은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심 화제는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이었다. 알트셰플은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폴크는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재가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구단이 이를 강하게 제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류를 선택하더라도 문제는 없다는 견해도 곁들였다. 즉, 김민재의 의사가 중요하단 것이다. 폴크는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는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치른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장면은 예외로 봐야 한다. 그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 역시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면서도 “다만 그의 피지컬이라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성실함과 충성심을 갖춘 선수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 선발 출전, 경고 누적 퇴장 당했다. 팀은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는 후반 18분 바이에른 진영에서 라울 플로루츠를 뒤에서 잡아당겼단 이유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감독과 바이에른 동료들이 나서 과한 판정이라고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판정에 대해선 "맹세하는데, 경고감은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팬들은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또 김민재는 팀에 피해를 입혔단 생각에 라커룸에서 동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컨디션이 좋았고, 더 오래 뛰면서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준 팬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1순위로 거론된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 되고 있다. 구단이 요구한 금액은 7000만 유로(약 1203억 원)에 이른다. 렌과의 협상이 지연될 경우 첼시는 김민재 쪽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지난 10일 독일 매체 'TZ'는 "최근 수개월 동안 꾸준히 제기된 이적 가능성에 대해 김민재가 직접 선을 그었다"라며 그가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이적설 관련한 발언을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에 대한 생각은 단 한 번도 떠올린 적 없다”라며 “바이에른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번 시즌 반드시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장기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그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불거졌다. 특히 올 시즌 시작 후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기에 이적설이 자주 나왔다. 보통 이럴 경우 선수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옮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민재는 직접 잔류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재 팀에서 '3옵션'이다.  그럼에도 구단 내부 평가는 긍정적이다. TZ는 “김민재의 충성심은 바이에른에 큰 자산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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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 제안 거절 뒤폭풍' 부앙가, 손흥민 대신 메시?... 부앙가 재계약 전선 이상 기류

[OSEN=우충원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던진 19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제안은 무산됐다. 그런데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드니 부앙가가 SNS에서 보인 행동 하나가 LAFC 내부 분위기를 뒤흔들며 논란으로 번졌다. LAFC가 핵심 전력을 지켜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정작 그 중심에 있는 부앙가의 마음이 완전히 정리된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아스의 미국 라틴어판 아스 라티노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부앙가가 최근 LAFC가 인터 마이애미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 충격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앙가가 LAFC를 떠나려고 하는 폭풍을 일으켰고, LAFC가 그의 재계약 보장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가 제시한 1300만 달러의 중요한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공개된 이후, 부앙가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상황은 단순하다. 마이애미는 부앙가 영입을 위해 13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준비했다. MLS 구단 간 거래에서도 쉽게 나오지 않는 수준의 제안이다. 그것도 메시, 수아레스 등 월드스타를 보유한 인터 마이애미가 직접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하지만 LAFC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핵심 공격수를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결정이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아스 라티노는 “부앙가가 SNS 계정에서 한 게시물을 공유했는데, 이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협상 실패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LAFC의 제안 거절을 언급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즉, 이적 무산이 공식화된 직후 부앙가의 행동이 나왔다는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네가 네 꿈에 딱 몇 인치 떨어져 있었는데 구단이 이를 막았다”고 적었다. 그리고 부앙가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개적인 감정 표출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 마이애미행이 ‘꿈’이었다는 뉘앙스, 그리고 구단이 이를 막았다는 식의 메시지를 부앙가가 스스로 퍼뜨린 셈이 됐다. 아스 라티노는 LAFC가 이적을 막아낸 과정 자체는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LAFC는 부앙가를 훌륭한 방식으로 막았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구단은 상호 간 합의로 재계약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LAFC가 이적을 막는 대신 부앙가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부앙가는 이미 다른 선택지들도 있었다. 멕시코 리가 MX의 티그레스, 아메리카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정황도 거론됐다. 그럼에도 부앙가는 LAFC와 MLS에서 여정을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LAFC 역시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까지 올라가며 경쟁력을 보여줬고, 다음 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출전까지 확정돼 대륙 무대에서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러나 논란은 사라지지 않는다. 매체는 “지금까지 LAFC나 부앙가 모두 부앙가의 SNS 활동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침묵 속에서 해석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앙가의 계약 상황을 놓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아스 라티노는 부앙가가 2년 재계약이 가능하고, 1년 연장 옵션도 남아 있다고 전하면서 손흥민과 함께 더 오랜 시간 동행할 가능성도 내다봤다. 다만 LAFC 구성원과 팬들에게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모든 흐름이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손흥민 때문이다. 부앙가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손흥민과 함께 이른바 흥부 듀오를 구성하며 시즌 후반기 LAFC 돌풍을 이끌었다. 두 선수가 함께한 구간에서 LAFC의 공격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때 리그에서 18골을 연속으로 두 선수가 합작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파괴력이 컸고, 이는 MLS 전체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됐다. 부앙가는 이미 리그에서 검증된 존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0골을 기록하며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그런 선수를 메시의 마이애미가 노렸다는 사실 자체가 부앙가의 가치와 위상을 보여준다. 결국 마이애미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그리고 그 결과 LAFC는 핵심 전력을 유지한 채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하지만 동시에 부앙가의 SNS 한 번이 남긴 파장은 적지 않다. LAFC가 진짜 원하는 것은 단순한 잔류가 아니라, 흔들림 없는 결속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더 그렇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다시 한 번 공격을 폭발시키는 그림은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그 그림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이제는 경기력뿐 아니라 메시지 관리까지 필요해졌다. 우승 후보 LAFC의 2026시즌은 이미 긴장감 속에서 시작됐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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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간 결장" 허벅지 부상 이강인 이번에도 휴식 취했다... PSG, '강등권' 팀 잡고 리그1 선두로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리그1 선두 자리에 올랐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 스타디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결승골로 AJ 오세르를 1-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PSG는 14승 3무 2패 승점 45를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랑스를 제치고 리그 순위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르는 리그 4연패에 빠지며 3승 3무 13패 승점 12에 머물렀다. 최하위 메스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17위. 앞서 PSG는 13일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FC에 패해 탈락했다. 21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는 스포르팅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리그1에서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뒤 회복 중이다. 그는 개인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PSG는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균형은 후반 34분 깨졌다. 역습 상황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골키퍼가 앞으로 나오자 오른발로 칩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 다리를 스치고 골라인을 넘었다. 실점 이후 오세르는 공격 숫자를 늘렸다. 측면과 세트피스를 통해 공격 루트를 만들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PSG는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1골을 지켜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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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코너킥 골' 이번엔 후배 발끝에서 나왔다...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임대 이적 후 화려한 득점포

[OSEN=노진주 기자] 윤도영(19, 도르드레흐트)이 코너킥 한 방으로 네덜란드 무대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윤도영은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M-스코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이르스터디비시 24라운드 FC 덴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팀은 3-2 승리를 거뒀다. 도르드레흐트 5경기 연속 무승의 흐름을 끊었다. 20개 팀 중 13위를 기록했다. 윤도영의 득점 상황은 이러했다. 오른쪽 코너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키퍼 키를 넘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가 도르드레흐트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득점이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했던 윤도영은 지난해 3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계약했다. 같은 해 여름 유럽 무대 적응을 위해 네덜란드 1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됐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정규리그 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에 나섰다. 이후 브라이턴으로 조기 복귀했다. 지난 10일 다시 네덜란드로 향했다. 디르크 카윗 감독이 이끄는 도르드레흐트로 재임대됐다. 이날 윤도영의 골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시절 카라바오컵에서 성공시켰던 코너킥 골과 유사한 궤적이었다.  윤도영은 지난 18일 발베이크와 원정 경기를 통해 도르드레흐트 데뷔전(79분 소화)을 치렀다. 두 번째 경기에서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주 포지션이 오른쪽 측면 윙어인 그는 덴보스전에선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다. 후반 32분 교체아웃됐다. 네덜란드 1부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도르드레흐트에 임대 중인 미드필더 배승균도 선발로 나섰다. 66분을 뛰고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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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로 이름 알린 정민영, 이번엔 해외 도전...서울시청 떠나 오타와로 "더 늦기 전에 도전 원했다" [단독인터뷰]

[OSEN=정승우 기자] "지금도 실감이 안 나네요." 2000년생 미드필더 정민영은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25년 대체 발탁으로 합류한 A대표팀 데뷔전, 그리고 데뷔골.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의 홈 A매치 첫 득점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졌다. 갑작스러운 기회였고, 그래서 더 간절했다. 가족에게조차 잠시 말을 아꼈던 이유다. 그 한 골 이후, 정민영의 시계는 빠르게 움직였다. WK리그 서울시청에서 묵묵히 중원을 책임지던 그는 이제 새로운 무대를 향한다. 정민영은 서울시청을 떠나 캐나다 여자 프로리그 소속 오타와 래피드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 생활 첫 해외 도전이다. 정민영은 23일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해외 이적을 결심한 배경과 오타와 선택의 이유, 그리고 대표팀과 아시안컵을 향한 각오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지금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적기라고 느꼈다"라며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데뷔골로 자신감을 얻었고, FA 자격을 취득한 시점에 맞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서울시청에서의 3년, 그리고 태극마크 경험은 그의 선택을 뒷받침했다. 이제 정민영은 오타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을 증명하려 한다. 다음은 정민영과 일문일답. 생소할 팬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청에 소속된 여자축구 선수 정민영입니다. 중앙 미드필더고요. 수비형과 공격형을 모두 소화하는 미드필더입니다. 작년에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서 데뷔전과 골을 기록했습니다. 출국 전,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운동을 쉬지는 못해서 계속 혼자 운동하고 있고요. 센터 같은 곳도 주 2~3회 정도 찾아가서 계속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해외 이적을 앞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일단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고요. 익숙했던 환경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설렘과 기대가 큽니다. 해외 이적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요. -제 커리어를 돌아봤을 때 지금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적기라고 느꼈고요. 더 늦기 전에 해외 무대에서 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해외에서 오퍼가 왔을 때 어떤 판단을 했는지 궁금해요. -원래 제 꿈이 해외 진출이었어요. 그래서 제게는 그렇게 큰 결심이 필요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쉬운 기회는 아니지만,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꿈이었기 때문에 바로 결단을 내렸어요. 캐나다 리그와 오타와 구단은 어떻게 접하게 됐나요. -작년에 개설된 리그라 팬분들께는 굉장히 생소할 수 있지만, 국가대표 언니들이나 캐나다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어서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이 그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런 점에서 저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여러 선택지 중 오타와를 택한 이유는요. -오타와에서 제게 맞는 역할을 명확히 제시해줬고, 구단에서도 저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이민아 선수와 추효주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들과도 잘 맞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오타와에서는 어떤 역할을 기대받고 있나요. -아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것 같습니다. 이민아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있기 때문에, 그걸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어떤 축구를 보여주고 싶은가요. -저는 중원에서 경기 운영과 연결 역할을 많이 하려고 하고요. WK리그에서 했던 경험을 살려 팀 안에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WK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해외에서도 통할 것 같다'고 느낀 본인의 강점이 있나요. -적극성이 제일 큰 무기인 것 같아요. 해외 선수들에 비해 피지컬이 크진 않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의 적극성과 볼 컨트롤, 연계 플레이는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언어·문화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 같아요. -팀이 정해지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라고 느꼈고 한국 선수들도 두 명이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첫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요. -다치지 않는 게 가장 큰 목표고요. 팀 안에서 제가 기대받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게 중요합니다. 출전 시간은 코칭스태프와 상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존중하고, 기회를 받았을 때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싶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특히 증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한국 선수, 아시아 선수도 충분히 경쟁력 있게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민아 선수의 캐나다 리그 활약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이)민아 언니가 워낙 좋은 선수라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하나의 목표로 삼아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등 의사소통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공부가 쉽지는 않지만 계속 하고 있고요. 가서 화려한 의사소통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A 선수의 해외 이적 구조(이적료 없음)도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 같네요. -그럼요. 국내 팀 이적에만 이적료가 드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제도적인 부분도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었어요. 서울시청에서 3년 동안 정말 좋은 환경에서 뛰었고, 그 이후에 좋은 타이밍이 와서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WK리그 잔류라는 선택지도 있었나요? -잔류했다면 서울시청에 남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잔류와 해외 도전 사이에서 고민도 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도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이 있지만, 제 꿈을 위해서는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이적이 WK리그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갖는 의미가 있을까요? -각자 꿈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충분히 도전해봤으면 좋겠고요. WK리그 제도 안에서 기간을 채우고 나가는 선수라면, 해외 경험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팀 데뷔 전과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대표팀에 다녀오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보니 팬들도 많아졌고, 마음가짐이 가장 많이 달라졌어요. 팀에서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던 시기가 있었는데, 대체 발탁을 계기로 다시 리프레시됐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첫 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누굴까요?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지만, 얼굴 보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명단이 먼저 공개돼서 부모님이 인터넷으로 먼저 아셨어요. 오히려 그동안 저를 성장시켜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3월 아시안컵을 앞둔 각오가 남다를 것 같아요. -대표팀은 항상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 결과로 소집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제 역할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WK리그 팬들과 응원해준 분들께 한마디. -항상 관심과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운 날에도 추운 날에도 경기장 찾아와 주신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해외에서도 WK리그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3년 동안 함께했던 서울시청 감독님과 선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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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우승 후 SON과 갈라진' 데이비스, 부상 시즌 OUT→'재계약 못하겠네' 토트넘 조용히 손절 움직임?... "리버풀 베테랑 DF 빼온다"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리버풀 소속 왼쪽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31)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단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리버풀과 접촉했다. 로버트슨 영입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 단계에서 합의에 도달한 결과는 없다고 알렸다. 로버트슨은 올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BBC에 따르면 그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정기적인 출전을 원하고 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네 차례에 그쳤다.   2017년 로버트슨은 헐 시티에서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포함, 총 9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현재는 영입생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브라질 출신 왼쪽 수비수 소자를 영입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에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57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기존 자원 데스트니 우도기와 제드 스펜스도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벤 데이비스 역시 옵션이었다. 하지만 그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BBC는 “토트넘 수비진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로버트슨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머리 번널 BBC 스포츠 수석 기자는 “토트넘에 부족한 것은 경험이다. 30세 이상 선수는 주앙 팔리냐 한 명뿐"이라며 "그래서 로버트슨을 토트넘이 넘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번널 기자는 “31세의 로버트슨은 경험을 제공한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갖췄다. 토트넘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베테랑 수비수' 데이비스가 왼쪽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의 부상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도중 발생했다. 전반 15분 제러드 보웬의 돌파를 막는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의료진이 투입됐다. 데이비스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왼쪽 발목 골절. 보존적 치료로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데이비스는 피하고 싶던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마주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데이비스의 회복까지 최소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정대로라면 이번 시즌 막판까지 결장이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시즌 아웃된 것이나 다름 없다. 그의 부상 이탈 여파는 웨일스 대표팀에도 악재다. 데이비스는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이다. 웨일스는 3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2026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흐름이라면 데이비스의 출전은 어렵다. 변수는 또 있다. 계약 문제다. 데이비스와 토트넘의 계약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지난해 여름 1년 연장에 합의했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 막판까지 자리를 비울 경우 그의 향후 거취는 안갯속에 놓이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트넘, 벤 데이비스 소셜 미디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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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강원FC,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아부달라 영입.. "연계 플레이+마무리 능력 강점"

[OSEN=노진주 기자] 강원FC가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 아부달라(25)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강원은 24일 "아부달라 흘레힐(등록명 아부달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부달라는 전방에서 버티는 힘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문전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마무리에 강점이 있는 스트라이커다. 강원은 아부달라 영입으로 최전방 옵션을 더했다. 아부달라는 “강원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부달라는 이스라엘 1부 키르야트시모나 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알 나스르 FC를 시작으로 FC 카프르 카심, FC 아슈도드, 브네이 사크닌 FC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조지아 1부 FC 딜라 고리에 합류해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아부달라는 2025시즌 조지아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어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부달라는 이스라엘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검증을 받은 자원이다. U-17과 U-18 대표팀을 거쳐 U-19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했다. 한편, 튀르키예 전지훈련장에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아부달라는 바로 팀에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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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EPL 어때요?' WC 때 이야깃거리 하나 생겼다... "첼시, 김민재와 접촉+바이에른도 막지 않을 것"

[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단 이야기가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에게 접근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 내용을 토대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가 출연한다. 이번 회차의 핵심 주제는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이었다. 알트셰플은 먼저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폴크는 “사실이다. 김민재가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구단이 강하게 막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잔류를 원해도 문제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는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의 경고 누적 퇴장은 예외로 봐야 한다.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고, 득점 위협력도 갖췄다. 스피드도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기회를 받았으면 한다. 다만 그의 피지컬이라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성실하고 충성심이 강한 선수다. 시장 가치도 분명히 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현재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1순위로 거론된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7000만 유로(약 1203억 원)에 달하는 요구 금액으로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 상황이 길어질 경우 첼시가 김민재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5000만 유로(약 859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나폴리 시절 세리에 A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직후였다. 이에 바이에른에 그에게 거는 기대는 매우 높았다. 그러나 이후 혹사와 맞물려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안정감을 완전히 재현하지는 못했다.   2025-2026시즌 들어 입지는 좁아졌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우선 선택을 받았다. 김민재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렸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인터 밀란과 AC 밀란, 유벤투스가 꾸준히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여기에 첼시까지 가세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최근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달 초 팬클럽 ‘알고이봄버’와의 만남에서 바이에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과 독일의 문화 차이는 컸지만 구단의 배려 덕분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언어만이 유일한 어려움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그동안 이탈리아 구단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해 왔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남아 경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반복해 왔다. 다만 시점이 바뀌면 그의 선택지도 달라질 수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는 이적 부담이 줄어든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최소한 올해 여름까지는 바이에른에 남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여름 이후에는 새로운 국면이 열릴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에른, 빌트,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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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가 직접 ‘NFS’ 선언… PSG, 이강인 겨울 이적 원천 차단

[OSEN=이인환 기자] 결론은 명확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 막판까지 주시하던 이강인(25, PSG)의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닫혔다.  스페인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보도를 통해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올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라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직접 그의 판매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이적에 대해서 단순한 가격 문제나 협상 난항이 아니라, ‘비매물’ 선언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보도의 핵심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다. 모레토는 “이 결정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명확한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그는 이강인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PSG 내부에서도 감독의 입장이 확고한 만큼, 구단 차원에서 협상을 열 여지가 없다는 의미다. 앞서 스페인 현지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겨울 시장의 ‘측면 공격수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갤러거와 라스파도리 이탈 이후 공격 자원이 얇아진 상황에서, 즉시 전력감이면서도 상업적 가치까지 갖춘 자원으로 이강인이 거론됐다. 일부 매체는 PSG의 요구액이 4000만~5000만 유로 선이라는 관측까지 내놨다. 그러나 PSG의 태도는 처음부터 미묘하게 달랐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하고, 로테이션 속에서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카드로 평가받는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완성형 주전’은 아니지만, 분명한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다. 실제로 PSG 내부에서는 이강인을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 전력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시즌 중반 주축 로테이션 멤버를 내주는 선택은 리스크가 크고, 대체 자원을 즉시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둔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현실은 냉정하다. 중원 보강과 측면 공격수 영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매물’로 분류된 선수를 끝까지 붙잡고 있을 여유는 없다. 실제로 아틀레티코는 주앙 고메스 등 다른 타깃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흐름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링크’로는 남았지만, ‘협상 테이블’ 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마테오 모레토의 보도는 이를 결정적으로 못 박는다. PSG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고, 그 배경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명확한 의지가 있다. 이적시장은 늘 변수가 존재하지만, 현재로선 방향이 분명하다. 이강인은 남고, PSG는 그를 전력 안에서 활용한다.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기록으로 남고, 이강인의 겨울은 파리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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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 아니면 없다' 토트넘 NFS 선언… 반더벤, 리버풀 가려면 EPL 최고액 필요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 홋스퍼의 새 에이스, 미키 반더벤(24)이 안필드로 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조건은 하나다. 영국 이적시장 역대 최고액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에 출연한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반더벤 영입을 원한다면, 토트넘에 전례 없는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역대급 이적료은 1억 파운드(약 1986억 원)를 책정했다. 그 돈을 다 주지 않는 이상 팔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더벤은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이후 짧은 시간 만에 확실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대인 방어, 빌드업까지 겸비한 그는 현재 EPL 최고 수준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문제는 팀의 흐름이다. 반더벤의 첫 시즌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선전했지만, 이후 팀은 급격히 흔들렸다. 지난 시즌 충격적인 17위로 추락했고, 올 시즌 역시 하위권 마감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더벤의 퍼포먼스와 달리 팀의 경쟁력은 뚜렷하게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나마 남은 성과는 유럽 무대였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고, 당시 반더벤은 수비의 중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손흥민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면은 토트넘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현지에서는 “반더벤을 붙잡기 위해서는 구단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그의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 유효하다. 리버풀의 관심은 새삼스럽지 않다. 이미 오래전부터 반더벤을 지켜봐 왔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올여름 이탈할 경우 버질 반다이크의 파트너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반다이크의 장기적 대체자까지 고려하면, 반더벤은 이상적인 카드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78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 제안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제이콥스는 “이번 달 내 이적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승부는 여름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금액은 더 올라간다. 제이콥스는 “토트넘은 반더벤을 영국 이적시장 최고액을 경신할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며 “물론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지만, 만약 협상이 틀어질 경우 요구액은 지금까지의 어떤 수비수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핵심은 선택이다. 반더벤은 토트넘의 현재이자 미래다. 리버풀이 그를 데려가려면, 기록을 깨야 한다. 그리고 그 기록은 토트넘이 쉽게 내려놓지 않을 카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14:16

‘첼시가 움직였다’ 김민재, 또 하나의 갈림길…뮌헨 잔류냐 EPL 도전이냐

[OSEN=이인환 기자] 또 하나의 갈림길이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유럽 이적시장 중심에 섰다. 이번엔 단순한 루머가 아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2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날까? 세계적인 클럽이 그에게 접촉했다”며 “첼시의 관심은 단순한 탐색 수준을 넘어선다”고 전했다. 보도의 근거는 명확했다. 바이에른 내부 사정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이 진행하는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서 직접 언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알트셰플이 “첼시가 김민재에 대해 문의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라고 묻자, 폴크는 주저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 관심은 바이에른이 왜 현재 센터백진에서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지 설명해준다.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면 구단은 막지 않을 것이고, 남겠다고 해도 문제 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의 계산도 분명하다. 김민재가 떠날 경우 적지 않은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다른 포지션 보강에 재투자할 수 있다. 폴크는 “첼시는 자금력이 충분하다.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시장 가치를 증명한다”며 “김민재를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건 뮌헨 입장에서 매우 유리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실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높다. 알트셰플 역시 “김민재는 최근 몇 주 동안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고 누적 퇴장을 제외하면, 그는 공중볼에 강하고 빠르며 득점 위협까지 갖춘 센터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피지컬 특성상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다. 성실하고 팀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상황은 김민재와 맞닿아 있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첼시는 새로운 수비 리더를 찾고 있다. 1순위는 스타드 렌의 ‘2005년생 초신성’ 제레미 자케지만, 70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협상이 길어질 경우, 보다 현실적인 대안인 김민재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김민재의 입장은 단순하지 않다. 그는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5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혹사와 전술적 부담 속에서 기복이 생겼고, 몇 차례 치명적인 실수가 현지 여론을 차갑게 만들었다. 팀을 위해 부상을 안고 뛴 선택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이번 시즌 들어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영입한 요나탄 타와 기존 핵심 다요 우파메카노가 우선순위를 차지하면서 김민재는 3옵션으로 밀려났다. 콤파니 감독 개인의 신뢰와 별개로, 보드진이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은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그럼에도 김민재의 메시지는 일관됐다. 그는 최근 팬클럽 ‘알고이봄버’와의 만남에서 “바이에른을 떠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화 차이보다 언어가 유일한 어려움이었을 뿐, 구단의 배려 덕분에 적응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복귀설을 포함한 여러 제안에 대해서도 “단 한 번도 진지하게 고려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민재의 시선은 여전히 뮌헨에 있다. 트레블 달성, 더 강한 존재감 회복, 언제든 투입될 수 있는 준비 상태 유지. 이것이 그가 밝힌 2026년 목표다. 다만 변수는 시간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는 적어도 여름까지는 잔류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첼시의 관심은 사실로 확인됐다. 선택은 아직 김민재의 몫이다. 잉글랜드행이든, 뮌헨 잔류든, 혹은 또 다른 빅클럽이든. 분명한 건 그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유럽 이적시장의 중심에 올라섰다는 사실이다. /[email protected]ㅌ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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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재 컸다' 토트넘, '리버풀 전설' 로버트슨과 전격 협상 시작.. '리더십+우승 DNA 이식' 목표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앤디 로버트슨(32, 리버풀) 영입을 위해 전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리버풀의 왼쪽 풀백이자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 로버트슨을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 구단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이번 여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난 만큼 새로운 도전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토트넘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전력 보강 그 이상의 절실함이 담겨 있다. 팀의 상징이었던 손흥민(34, LAFC)이 떠난 이후 불거진 리더십 부재를 '리더십'과 '우승 DNA'를 동시에 갖춘 로버트슨을 이식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팀의 정신적 지주로 중심을 잡아줬던 손흥민이 지난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전격 이적한 이후, 토트넘은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줄 리더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54경기(173골)를 소화하며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설계자' 역할을 해왔으나, 그가 떠난 자리는 생각보다 컸다. 여기에 최근 부주장급인 벤 데이비스마저 발목 골절로 시즌 아웃되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에서 30대 베테랑은 전무하다시피 하며, 제임스 매디슨(30)과 데얀 쿨루셉스키(26) 등 주축 리더들마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은 이영표가 뛰고 있던 2005년 토트넘이 에드가 다비즈(53)를 영입했던 때를 떠올렸다. 당시 마틴 욜 감독이 32세의 다비즈를 영입한 것은 유망주들에게 '위닝 멘털리티'를 주입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다비즈는 선수 시절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네덜란드 대표팀으로는 월드컵 4강과 유로 3위를 경험했다. 프랭크 감독 역시 로버트슨을 통해 팀의 체질 개선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버트슨은 토트넘이 찾는 최적의 인재다. 2017년 리버풀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품었다. 또 로버트슨은 통산 36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비록 이번 시즌 선발 출전이 4회에 그치고 있지만, 그의 투지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은 손흥민이 떠난 뒤 구심점을 잃은 젊은 토트넘 선수단에 새로운 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CEO 역시 이번 시즌에 앞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품질뿐 아니라 리더십과 경험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영입의 당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뒤 발생한 거대한 리더십 공백을 '리버풀 전설' 로버트슨이 채울 수 있을지, 토트넘 팬들은 그가 안필드에서 보여줬던 뜨거운 에너지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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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U-23 아시안컵서 10명 뛴 베트남에 굴욕패...日은 우승 도전

시도한 슈팅 수는 무려 32개. 상대는 10명이 뛴 두 수 아래 전력의 베트남. 한국의 경기력은 민망한 수준이었다. 졸전 끝에 충격패를 당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4위로 마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7로 졌다. 한국은 이날 전까지 베트남을 상대로 이 대회 상대 전적에서 6승3무로 압도적 우위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처음으로 지는 굴욕을 겪었다. 대회 규정상 승부차기로 가려진 승부의 공식 기록은 무승부로 남지만, 유리한 조건에서 베트남에 패한 건 사실상 패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날 베트남은 주전 수비수 2명이 각각 부상과 퇴장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40분 거친 태클을 한 에이스 응우옌 딘박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한국은 이런 베트남을 상대로 전술도 투혼도 모두 상대에 밀렸다. 이민성팀은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입하며 정상 탈환에 도전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두 살 어린 21세 선수들이 주축인 일본에 패한 데 이어 이날 약체 베트남에도 지면서 오는 9월 아시안컵 우승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김상식 감독이 이끈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2018년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전반 30분 만에 베트남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24분 김태원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한국은 순간적으로 수비 집중력을 잃었다. 동점을 만든 지 불과 2분 만에 다시 베트남에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7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나면서 승부차기가 치러졌다. 양 팀의 6번째 키커가 모두 넣은 뒤 희비는 7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한국은 7번째 키커 배현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숙였고, 이어 베트남의 응우옌 탄 난의 슛이 들어가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한국은 기록에선 슈팅 수 32-5, 유효슈팅 12-3으로 앞서며 압도했다. 이민성팀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일본은 같은 날 중국과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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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김민재에게 접촉했다" 뮌헨 공신력 대장 '깜짝' 공개! 韓 축구 '초대형 이적' 나올까..."뮌헨도 굳이 안 막을 것"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배출하게 될까.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첼시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빌트'는 22일(한국시간) "그가 바이에른을 떠나는 걸까? 세계적인 클럽이 김민재에게 접촉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가 첼시의 김민재 영입 관심에 대해 분석한다"라며 김민재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바이에른 소식에 능통한 유력 언론인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가 출연하는 팟캐스트다. 이번엔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이 주제에 올랐다. 먼저 알트셰플이 "첼시가 김민재에 대해 문의했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인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폴크의 대답은 '그렇다'였다. 그는 "사실이다. 이 소식이 바이에른이 현재 센터백진에서 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만약 김민재가 떠나고 싶다고 한다면 구단은 그를 굳이 막지 않을 거다. 그가 남겠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김민재가 떠난다면 당연히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첼시는 자금력이 있고, 바이에른은 그 돈을 다른 선수들에게 재투자할 수 있다. 첼시의 영입 후보 명단에 몇몇 선수가 더 있긴 하지만,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시장 가치가 있다는 증명이다. 김민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뮌헨에 매우 유리한 상황"라고 덧붙였다. 알트셰플도 김민재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는 "김민재는 지난 몇 주간 자신이 어떤 실력을 갖췄는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고 누적 퇴장은 제외하고 말이다. 그는 경기 리듬을 탈 필요가 있지만, 공중볼 경합에 강하고 득점 위협도 갖추고 있으며 매우 빠르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알트셰플은 "개인적으로는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기회를 얻길 바란다. 하지만 그가 가진 피지컬이라면 잉글랜드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그는 매우 성실하고 충성심 높은 선수이며, 말한 대로 시장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수비진에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라고 내다봤다. 현재 첼시는 리암 로세니어 신임 감독 체제에서 또 다른 센터백을 찾고 있다. '2005년생 초신성'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가 1순위 목표로 알려졌지만, 7000만 유로(약 1206억 원)의 높은 몸값에 막혀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자케 영입에 난항을 겪는다면 또 다른 영입 후보인 김민재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김민재가 첼시행에 관심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가 독일에서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5000만 유로(약 85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만큼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후 혹사와 높은 전술적 부담 등으로 이탈리아 시절 실력을 재현하지 못했다. 물론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로 맹활약을 펼칠 때도 많았지만, 치명적 실수를 범하면서 현지 민심을 잃었다. 팀을 위해 부상을 안고 무리해선 뛴 게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다. 특히 김민재는 이번 시즌 존재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데려온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신뢰를 보내면서 그는 3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났다. 물론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지만, 보드진에선 계속해서 매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쏟아졌다. 김민재의 활약을 직접 지켜봤던 이탈리아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인터 밀란과 AC 밀란, 유벤투스 등 세리에 A 명문 구단들이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몇 년째 들려오고 있다.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이름도 거론됐다. 그중에서도 첼시의 관심은 사실로 확인된 상황. 그러나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달 초 팬클럽 '알고이봄버'와 만남에서 바이에른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는 크지만, 구단이 세심하게 챙겨준 덕분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고 언어만이 유일한 어려움이라고 얘기했다. 무엇보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등에서 온 제안을 그동안 거절해 왔다며 "이적은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유럽에서 오래 지냈으나 바이에른에 와서야 비로소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김민재는 계속해서 일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바이에른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자기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김민재는 팬들과 이번 만남에서도 바이에른에서 트레블(3관왕)을 이루는 것, 더 강한 존재감을 갖추는 것, 필요할 때 언제든 출전할 수 있도록 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게 2026년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여름이 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김민재로서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엔 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여름까지는 바이에른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시 말해 여름에는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에른, 첼시 슈퍼 클럽, 빌트,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3.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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