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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너 경질된다!" 토트넘 향한 야유, 단순 불만일까...BBC가 분석한 '축구장의 심리'

[OSEN=정승우 기자] 야유는 언제나 축구장에 존재했다. 문제는 그 빈도와 방향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를 중심으로 팬들이 감독과 선수단을 향해 보내는 '부정적 사인'이 더 자주 포착되면서, 그 배경과 의미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팬들의 야유 문화와 심리,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 사례를 중심으로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된 분위기를 조명했다. 특히 토마스 프랭크 전 감독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대표적 사례로 언급했다. 프랭크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2 패배 이후 경질되기 전까지 홈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반복적으로 받아왔다. 당시 토트넘은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부진했고, 그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팬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 가장 쉬운 표적이 감독이라는 것도 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토트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BBC는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과 일부 선수들도 시즌 도중 비슷한 반응을 경험했고, 여자 슈퍼리그에서는 에버턴의 브라이언 쇠렌센 감독이 부진 속에 야유를 들은 뒤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선수 출신 인사들은 야유를 축구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웨인 루니는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팬들은 늘 의견을 갖고 있다. 때로는 지지하고, 때로는 등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조 하트 역시 "원정 팬들의 야유는 당연한 일이다. 만약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면 내가 뭔가 잘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야유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하트는 "당시에는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결국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니 머피 역시 강등권 싸움을 하던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며 "야유는 도전 과제였다. 극복하려는 동기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BBC는 스포츠 심리학 관점도 함께 소개했다. 영국심리학회 스포츠·운동심리학 분과의 스티븐 스미스는 팬들의 야유가 감정적 본능과 집단 행동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간의 결정 대부분은 감정에서 출발한다. 누군가 먼저 야유를 시작하면 집단에 동화되려는 심리가 작동한다. 야유는 불만을 표현하는 가장 원초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구단과 팬 사이의 관계 변화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과거에는 충성도와 공동체 의식이 강조됐다면, 현재는 높은 티켓 가격과 상업화로 인해 팬들이 '고객'이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그만큼 불만 표출도 적극적이라는 분석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감독을 향한 야유에는 선을 긋는 반면, 지속적인 부진이 이어질 경우 집단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중 일부는 "팀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지해야 한다"며 야유 문화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음주 문화와 약물 사용이 경기장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 전 과도한 음주가 감정적 반응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BBC는 미디어 환경 변화 역시 야유 논란을 키우는 요소라고 짚었다. 방송과 소셜 미디어가 특정 장면을 빠르게 확산시키면서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부정적인 분위기에 노출된다는 분석이다. 야유가 실제로 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통계는 없다. 다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이 언급되고 기록되면서 체감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 머피는 "선수 이름을 연호할 때만 좋아할 수는 없다. 축구의 감정이 경기장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결국 야유는 축구의 일부다. 경기력에 대한 평가이자 팬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다만 그 강도와 방향, 그리고 선수단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남아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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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황대헌, 이번에도 DQ로 실격...중국 언론들 "무리한 플레이의 결과" [2026 동계올림픽]

[OSEN=정승우 기자] 황대헌(강원도청)의 레이스는 이번에도 끝내 완주하지 못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실격 판정을 받으며 메달 도전이 조기 종료됐다. 경기 이후에는 해외 매체의 날선 반응까지 이어지며 또 다른 논쟁을 낳았다. 황대헌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 출전했다. 스타트 이후 중위권에서 흐름을 읽던 그는 레이스 막판 인코스 추월을 시도했지만, 상대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아 페널티와 함께 실격 처리됐다.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기록은 인정되지 않았다. 심판진은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라 늦은 추월과 진로 양보 의무 위반을 적용했다. 황대헌은 같은 조에서 유일하게 탈락했고, 메달 경쟁에서도 물러났다. 이미 평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황대헌의 스타일을 둘러싼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도 무리한 추월 과정에서 페널티를 받은 바 있고, 국내 선발전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반복됐다. 스피드와 승부욕은 강점이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라인 선택과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도 곧바로 판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 같은 날 한국 쇼트트랙은 다른 결말도 남겼다. 막내 임종언이 이어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네 번째 메달이자 첫 빙상 종목 메달이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황대헌의 실격 장면을 집중 조명하며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했다. '텐센트스포츠'는 슬로모션 화면을 반복 노출하며 판정의 정당성을 강조했고, 일부 기사에서는 "무리한 플레이의 결과"라는 평가도 내놨다. 특히 경기 해설을 맡은 런쯔웨이가 중계 도중 황대헌의 움직임을 두고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면서 현지 소셜 미디어에서는 조롱성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해설자의 발언 수위가 지나쳤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제대회 중계에서 특정 선수를 향한 과도한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중국 매체들은 자국 선수들의 안정적인 레이스와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이번 장면을 크게 다뤘다. 황대헌의 올림픽 여정은 여기서 멈췄다.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승부수는 여전히 그의 무기다. 다만 반복되는 실격이라는 결과 앞에서,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가 또 하나의 숙제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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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떴다 '감독 공석' 토트넘, 前 유벤투스 감독으로 시즌 마칠 듯..."임시 감독 계약 구두 합의 완료"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석이 된 벤치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메운다. 이고르 투도르(48) 감독이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을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과 영국 'BBC' 등 다수 유력지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투도르 감독과 올 시즌 말까지 임시 감독 계약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뒤 단기 체제 전환을 결정했고, 풍부한 빅클럽 경험을 지닌 투도르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에는 완전 선임 옵션은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투도르 감독의 임시 부임은 구단 수뇌부인 비나이 벤카테샴과 요한 랑게가 주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시점까지 보다 폭넓은 후보군을 검토해 장기적인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의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일정은 다음 주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이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인 투도르는 유벤투스, 마르세유, 갈라타사라이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단기 프로젝트에서 즉각적인 반등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유벤투스에서 9시즌 동안 174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우승 두 차례를 경험했다. 지도자로서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PAOK, 우디네세, 엘라스 베로나, 라치오 등을 거쳤다. 유벤투스에서는 지난해 봄 티아고 모타 감독의 후임으로 투입돼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올려놓으며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올 시즌 초반 8경기 무승 부진 끝에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최근 리그 8경기 무승에 그치며 16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1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 속에 강등권과의 격차도 5점에 불과하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6월 3년 계약으로 부임했지만 38경기에서 13승에 그친 채 약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투도르 감독은 강한 압박과 스리백 기반의 3-4-2-1 전술을 선호하는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과거 유벤투스 코치 시절 함께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일부 선수들과의 인연도 있다. 토트넘이 혼란스러운 시즌 막판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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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력지, "토트넘 후임 감독 인터뷰 절차 돌입...포체티노 런던에서 발견"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후임 감독 후보군을 추려 인터뷰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로제와 에딘 테르지치가 새롭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 포체티노, 로비 킨 역시 구단의 장기 구상 안에 포함된 인물로 거론된다. 로비 킨은 임시 체제가 아닌 정식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의 경우 최근 런던에서 코칭스태프 토니 히메네스와 함께한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포착되며 현지에서 여러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후보군은 약 다섯 명 수준으로 압축된 상태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도 프랭크 토마스 감독이 38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차기 감독 경쟁 구도를 조명했다. 이 가운데 팬들의 지지가 가장 큰 이름은 역시 포체티노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현실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포체티노는 현재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시즌 도중 곧바로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대신 토트넘이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친 뒤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여름에 다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체티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공식전 293경기에서 160승을 거뒀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심이 된 공격진은 당시 팀의 상징적인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손흥민은 포체티노 체제에서 급성장했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강조한 전술 속에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득점왕과 주장 완장까지 이어진 성장 과정의 출발점이 바로 포체티노 시대였다. 토트넘이 단기 안정과 장기 재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전성기를 함께했던 지도자가 다시 북런던으로 돌아올지, 혹은 새로운 지도자에게 미래를 맡길지 구단의 결단이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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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빛 질주’ 클레보, 밀라노서 3관왕,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이준서는 73위로 마무리 [2026 동계올림픽]

[OSEN=정승우 기자]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보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km 인터벌 스타트 프리 경기에서 20분36초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티스 데로주(프랑스)가 20분41초1로 은메달, 에이나르 헤데가르트(노르웨이)가 20분50초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클레보는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10km+10km 스키애슬론과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을 8개로 늘렸다. 2018년 평창 대회 3관왕, 2022년 베이징 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비에른 델리, 마리트 비에르옌(이상 노르웨이)과 함께 역대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직 단체전 일정이 남아 있어 단독 기록 경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경기는 따뜻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기온이 6도를 넘기면서 일부 선수들은 상의를 벗고 번호표만 착용한 채 레이스를 이어갔다. 눈이 점점 녹으며 설질이 나빠졌고, 늦게 출발한 선수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운영진은 전날 여자 10km 경기와 달리 트랙에 소금을 뿌리는 조치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주법에 따라 클래식과 프리로 나뉜다. 이번 종목은 프리 스타일로, 선수들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10km를 주파한 뒤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이준서(경기도청)는 24분25초4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113명 중 73위를 기록했다. 앞서 스키애슬론 58위,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 64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클레보의 질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친 그는 이제 단체전을 통해 또 하나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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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시클 킥 한 방에 이스탄불 들썩” 오현규, 베식타스 첫 한국선수 넘어 ‘민간외교관’ 됐다!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 데뷔전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리며 단숨에 이스탄불의 주목을 받았다.  베식타스 JK는 9일(한국시간) 베식타시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와 2-2로 비겼다. 승점 37(10승 7무 4패)을 기록한 베식타스는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가장 강렬한 순간은 후반 9분에 나왔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오현규가 지체 없이 몸을 날려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데뷔전, 그것도 홈 팬들 앞에서 터진 동점골이었다. 경기장은 단숨에 달아올랐고, 오현규는 단 한 장면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그는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자랑스럽다. 분위기는 믿기 힘들 정도였고 꿈 같은 순간이었다”며 “승리를 놓쳐 아쉽지만 더 강하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이우성 총영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총영사는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첫 한국인 선수다. 이번 이적이 한국과 튀르키예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국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현규의 데뷔골이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고, 많은 국민이 그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영사는 또 2002 FIFA 월드컵 한일 대회를 언급했다. 당시 한국과 튀르키예는 3·4위전에서 맞붙었고, 양국 팬들은 서로의 국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는 “그 대회는 양국 우호 관계의 상징적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데뷔전 한 골이 단순한 공격 포인트를 넘어선 배경이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첫 한국인 선수라는 상징성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민간 외교의 새로운 연결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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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김민재 파트너' 바이에른과 동행 이어간다...2030년까지 재계약 완료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의 핵심 자원 다요 우파메카노(28)와의 동행을 '길게' 이어간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파메카노와의 계약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인 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뒤 팀의 후방을 책임져왔다. 입단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와 독일 슈퍼컵 우승을 함께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는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의 재계약은 구단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스쿼드는 중심축이 필요하다. 우파메카노는 우리가 직접 성장시킨 핵심 자원"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 역시 "스피드와 피지컬, 예측 능력을 모두 갖춘 수비수다. 팀 전술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도 잔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팀에서 계속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훌륭한 동료들과 감독이 있고,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 매 경기 무실점을 목표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 주전으로도 활약 중인 우파메카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80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35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으며, 2021년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장기 계약을 통해 수비진의 중심을 확실히 붙잡은 바이에른은 향후 전력 구상에도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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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임대생' 래시포드, 맨유 복귀 시동?..."바르셀로나 축구 경험, 도움 많이 된다"

[OSEN=정승우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9,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올드 트래포드 안팎에서 각종 논란과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거취를 둘러싼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일정 없이 휴식기를 보내는 동안 래시포드의 복귀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브라이튼에 패하며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고, 남은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에 집중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팀은 오는 24일 에버튼전을 통해 일정을 재개한다. 현재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구단은 약 2600만 파운드 수준의 완전 영입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 복귀 가능성도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는 평가다. 과거 맨유 코치를 지낸 르네 뮬렌스틴은 "래시포드가 다시 돌아올 길은 충분히 열려 있다"라며 "유소년 시절부터 구단에서 성장한 선수인 만큼 팀에 대한 애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뮬렌스틴은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다른 문화와 축구 스타일을 경험한 것은 큰 자산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수 본인이 축구를 즐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단 공동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경의 발언도 논란을 낳았다. 그는 최근 한 행사에서 영국 이민 정책을 언급하며 사용한 표현으로 비판을 받았고, 이후 추가 성명을 통해 "표현 선택이 일부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래트클리프는 경제 성장과 산업 경쟁력을 위한 이민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앤디 번햄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은 "맨체스터가 지켜온 가치와 맞지 않는 발언"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경기장 밖 이슈까지 겹치며 맨유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즌 후반을 준비하고 있다. 래시포드의 거취 역시 향후 감독 체제와 구단 방향성에 따라 다시 한 번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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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할 때까지 머리 안 잘라' SNS 스타의 '헤어컷 챌린지', 맨유 여성팀이 이뤄주나...이미 6연승 성공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의 '머리카락 챌린지'가 또다시 연장됐다. 남자팀이 연승에 실패하면서 500일 가까이 이어진 이색 약속이 끝나지 못한 가운데, 이번에는 여자팀 선수들까지 재치 있는 세리머니로 화제가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성팀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 스타이자 열성 팬 프랭크 일렛(닉네임 더 유나이티드 스트랜드)을 겨냥한 '헤어컷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일렛은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 남자팀이 프리미어리그 5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 약속은 어느덧 500일에 가까워졌다. 맨유는 웨스트햄전까지 4연승을 달리며 목표 달성에 근접했지만, 벤야민 세슈코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무승부에 그치며 연승이 끊겼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승부이기도 했다. 일렛은 웨스트햄의 토마시 소우체크가 선제골을 넣는 순간 라이브 방송에서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아직 시간은 많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반면 맨유 여자팀은 완전히 다른 흐름을 타고 있다. 마크 스키너 감독이 이끄는 팀은 최근 공식전 6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날과의 무승부 이후 번리, 아스날, 아스톤 빌라, 리버풀, 레스터 시티를 차례로 꺾었고,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테를란드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뒤, 마야 르 티시에와 함께 포니테일을 자르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일렛을 향한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만약 남녀팀 중 어느 한 팀의 5연승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면 이미 머리를 정리했을 것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소셜 미디어에서 1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렛은 챌린지를 통해 모은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아를 위한 가발 제작 단체 '리틀 프린세스 트러스트'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맨유의 부진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지만, 그는 이를 부인하며 "이 도전이 나를 위한 것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색 챌린지는 상대 팀 관계자들의 농담으로도 이어졌다. 웨스트햄 수석코치 파코 헤메스는 경기 전 스페인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은 머리를 자르지 못할 것"이라며 일렛을 향해 장난 섞인 발언을 남겼다. 캐릭 감독 역시 "아이들 덕분에 이 이야기를 알고 있다. 웃음을 주긴 하지만 팀 미팅에 들어갈 일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연승 실패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헤어컷 약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맨유 남자팀의 성적이 반등하지 않는 한, 한 팬의 긴 머리 역시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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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아시안게임까지 U-23 축구 이끈다...올림픽은 새 사령탑 선임

대한축구협회가 이민성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에게 올해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지휘봉을 계속 맡기기로 했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는 U-23 아시안컵 직후 1차 회의를 가진 뒤 지난 10일 다시 한번 회의를 진행했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을 포함한 전력강화위원 전원과 이민성 감독 및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아시안컵에 대한 심층 리뷰와 함께 향후 U-23 대표팀 운영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강원회는 현 체제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모두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감독도 회의에서 현재 최고의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강위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위한 준비 체계를 보다 조기에 별도로 가동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별개의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협회는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두 대회를 병행 준비하려 했으나, 변화된 국제대회 일정이 변수가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U-23 아시안컵을 4년 주기로 변경하고, LA 올림픽 예선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아시안게임 종료 후 올림픽을 준비할 시간이 촉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 감독 체제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되, 이와 별개로 LA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수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13.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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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日 국대 '초비상'...'캡틴' 엔도 와타루, 장기 결장 "장기 공백 가능성 인정"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에 또 하나의 부상 악재가 덮쳤다. 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33, 리버풀)가 장기 결장 가능성에 놓이며 아르네 슬롯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엔도 와타루가 발 부상으로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수비 공백을 메워온 엔도는 지난 수요일 선덜랜드전 승리 과정에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정적인 클리어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 내부에서는 시즌 내 복귀 여부마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코너 브래들리와 조반니 레오니가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수비진 부담은 더욱 커졌다. 슬롯 감독은 "정밀 검사가 더 필요하지만, 엔도가 꽤 오랜 기간 결장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장기 공백 가능성을 인정했다. 여름에 있을 월드컵도 문제가 되는 상황. 여기에 측면 수비 자원 제레미 프림퐁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사타구니 문제로 FA컵 브라이턴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이어지는 수비진 줄부상은 팀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FA컵 4라운드를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은 최근 이어진 감독 경질 사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을 이끌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숀 다이치 감독이 이번 주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하우 감독은 "감독직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 때문에 동료 감독들에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의 부상 상황도 전했다.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루이스 마일리 역시 허벅지 타박상으로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 무대가 FA컵 일정으로 시선을 옮긴 가운데, 부상과 감독 교체 이슈가 맞물리며 각 팀의 분위기는 크게 요동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4:18

'토트넘에서 경질'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빅클럽 아니다...현실은 거리 멀어"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은 빅클럽이 아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61) 감독이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직설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적 정책과 재정 구조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구단의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디 오버랩'의 'Stick to Football'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 시절을 돌아보며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 상황을 언급하며 "시설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하지만 지출과 임금 구조를 보면 빅클럽이라 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임 당시 영입을 원했던 페드루 네투, 브라이언 음뵈모, 앙투안 세메뇨, 마크 게히 등을 예로 들며 "우리는 그런 선수들을 노릴 수 있는 시장에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네투는 2024년 첼시로 5400만 파운드에 이적했고, 음뵈모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6500만 파운드에 합류했다. 세메뇨와 게히 역시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성공을 위해 필요한 위험 부담을 회피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우승을 원한다면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구단은 스스로를 빅클럽이라 말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의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첫 시즌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17위로 추락하며 경질됐다. 다만 2025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의 트로피를 안겼다. 토트넘의 잦은 감독 교체도 도마 위에 올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2019년 이후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포스테코글루, 프랭크까지 단기간에 지휘봉이 여러 차례 바뀌었다. 무리뉴는 카라바오컵 결승 직전 경질됐고, 콘테는 공개적인 구단 비판 이후 팀을 떠났다. 프랭크 감독 역시 3년 계약을 맺었지만 1년도 채우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문제는 감독 한 명이 아니다. 토트넘은 여러 세계적인 감독을 데려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라며 구조적인 불안정을 지적했다. 이어 "구단이 큰 변화를 택했다면 그에 따른 혼란도 감수해야 한다. 프랭크가 어떤 상황에 들어가는지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강등권보다 승점 5점 앞선 상황에서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포스테코글루의 발언은 흔들리는 팀 분위기 속에서 또 하나의 논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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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 또 흔들린 아스날, 맨시티 추격 속 시험대

[OSEN=정승우 기자] 아스날이 또 한 번 시즌 막판 고비를 마주했다.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긴장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아스날의 우승 경쟁 분위기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시즌 내내 단 3패만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뒤를 쫓는 팀이 맨체스터 시티라는 점이다. 격차가 4점에 불과해 언제든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평가다. 브렌트포드를 잡았다면 6점 차까지 벌릴 수 있었고, 울버햄튼전 결과에 따라 격차를 더 벌릴 기회도 있었다. 맨시티가 막판마다 폭발적인 상승세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왔던 전례가 있는 만큼, 아스날 입장에서는 결코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최근 세 시즌 연속 준우승을 경험한 기억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남은 12경기에서의 기록 역시 아스날에 우호적이지 않다. 최근 5시즌 동안 마지막 12경기 중 10승 이상을 거둔 경우는 단 한 번뿐이었다. 더구나 같은 기간 우승팀보다 더 많은 승점을 쌓은 적도 없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흔들림을 경계했다. 그는 "우리가 할 일은 매 경기 승리를 준비하는 것뿐이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가 리버풀을 꺾으며 추격에 나선 뒤에도 그는 "우리는 이미 몇 차례 그들 이후 경기를 치르며 승리했다. 특별한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데클란 라이스 역시 우승 경쟁의 무게를 인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롤러코스터 같다. 쉬운 길은 없다.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팀의 침착함을 강조했다. 변수는 부상이다. 수비의 핵심 윌리엄 살리바가 질병으로 결장했고, 공격 자원 카이 하베르츠도 근육 부상으로 빠졌다. 살리바가 출전했을 때 아스날의 리그 승률은 68.6%지만, 결장 시에는 42.1%로 크게 떨어진다는 통계도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브렌트포드전에서 대거 선발 변화를 준 것도 경기력 기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 아스날 수비수 마틴 키언은 "사람들이 '맨시티가 따라온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아스날이 선두다. 결국 누가 끝까지 버티느냐의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피터 크라우치 역시 "지금 리그는 과거만큼 강력한 경쟁 구도가 아니다. 아스날에 지금이 최고의 기회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마음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마다 흔들렸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아스날이 이번에는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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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청용이 입는다' 인천, '새로운 여명으로' 2026시즌 유니폼 공개

[OSEN=정승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2026시즌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인천의 2026시즌 새 유니폼은 ‘새로운 여명으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5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으로 돌아온 인천은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에 참가했던 2004시즌의 컬러를 이번 유니폼에 반영했다. 인천 구단의 팀컬러인 파랑, 검정색을 담은 퍼스트 킷은 어두운 밤을 지나 해가 뜨는 것처럼 유니폼 하단의 검정 색상이 점점 밝은 파란 빛으로 변화하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두었다. 원정 경기에서 입는 세컨드 킷은 은색 베이스 색상을 채택하며 신선한 변화를 시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인천의 2026시즌 슬로건인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에 맞게 빛을 향해 질주하는 파랑검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인천이 2023년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중 최초로 선보였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가 이번 유니폼에도 전면의 엠블럼 아래 적용되었고, 후면에는 ’IUFC’ 팀명이 새겨졌다. 2026시즌 새 유니폼은 2월 20일 12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판매가 시작된다. 오프라인 구매는 인천유나이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인천 중구 신포로 26-3)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홈 개막전 전날까지 원활한 구매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을 위해 2월 14일 1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유니폼 판매 기간 플래그십 스토어 현장 예약(웨이팅 시스템)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새 유니폼과 관련된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 채널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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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가능성 없다!" 투헬 감독, 잉글랜드대표팀과 2028년까지 감독직 재계약

[OSEN=서정환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지 않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2일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2028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헬은 최소한 2026 FIFA 월드컵 이후에도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마크 불링엄 FA 최고경영자(CEO)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UEFA 총회에서 “투헬 감독의 계약에는 성과 조건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월드컵 이후 파기 조항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장이 최근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사령탑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못 박았다. 불링엄 CEO는 “재계약 논의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후 자연스럽게 진행됐다”며 “맨유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월드컵을 치른 뒤 성적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러나 FA는 “고정 계약의 만료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불링엄은 “우리는 2028년까지 투헬 감독이 팀을 이끌기를 원한다. 큰 대회를 앞두고 감독의 거취가 불확실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A는 과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그리고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의 사리나 비흐만 감독 체제에서도 주요 대회 전 감독 거취를 명확히 해 불확실성을 제거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올여름 유럽 빅클럽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감독 연쇄 이동’에서 투헬이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FA는 “국제무대에서의 준비 기간과 장기 계획 수립을 투헬 감독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대표팀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재차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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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빅클럽 아냐, 내 경질 미리 알았다" 포스테코글루의 폭탄 발언.. 히샬리송도 '공감'

[OSEN=강필주 기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기며 토트넘의 17년 무관 역사를 끝냈던 앤지 포스테코글루(61) 전 감독이 친정팀을 향해 거침없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개리 네빌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디 오버랩'에 출연해 토트넘의 기묘한 운영 방식과 야망 부족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전임 수장의 이번 일갈은 후임 토마스 프랭크 감독마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어수선한 상황에서 나와, 토트넘에 적지 않은 충격파가 될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빅클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경기장과 훈련 시설을 지어놨다. 하지만 지출, 특히 임금 구조를 보면 그들은 빅클럽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선수를 영입하려 할 때 우리는 소위 말하는 '빅클럽 시장'에 있지도 않았다. 첫해 5위를 한 뒤 정말 우승권에 도전하기 위해 구단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즉시 전력감이 될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또 "나는 페드로 네투(26, 첼시), 브라이언 음뵈모(27, 맨유), 앙투안 세메뇨(26,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마크 게히(26, 맨체스터 시티)를 원했다"면서 "다른 빅클럽들이라면 그 상황에서 당연히 내렸을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단의 선택은 달랐다. 포스테코글루는 "내가 원했던 도미닉 솔란케 외에 구단이 데려온 건 10대 유망주 3명(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슨 오도베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분명 뛰어난 재능이고 토트넘의 미래가 되겠지만, 당장 5위 팀을 4위나 3위로 올려줄 수 있는 선수들은 아니었다"고 씁쓸해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경질될 운명임을 이미 수개월 전부터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마 1월 말이나 2월 초쯤 내가 떠나게 될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치들에게 '우리는 강등권도 아니고 유로파리그 8강에 있다.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현실은 매주 비난을 감수해야 할 거다. 헬멧을 써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무도 내게 다음 이적 시장이나 내년 프리시즌 계획을 묻지 않았다. 그때 이미 '끝났구나' 싶었다.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면 바로 끝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해냈지만 리그 17위라는 성적표 때문에 해임됐다. 포스테코글루는 "우리는 작년에 단 한 번도 강등권 근처에 가본 적이 없다. 강등권과 승점 13점 차이로 시즌을 마쳤다"면서 "나는 토트넘이 그토록 원하는 '우승팀'이 되기 위해 이 길이 유일한 경로라고 믿었다"고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지만 구단은 다각도에서 전투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17년 무관을 깨기 위한 '모험'을 구단이 지지해주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정말 무엇을 달성하려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들은 우승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행동은 우승을 노리는 '빅클럽'의 문법을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이 발언은 단순한 전임 감독의 뒤끝으로 끝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29)이 해당 인터뷰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리포스트하며 '공감한다'는 것을 표시했다.  앞서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8)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친 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11명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라며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토트넘 수뇌부를 비난한 바 있다.  손흥민(34, LAFC)이 떠난 직후 팀 내 결속력이 심각하게 균열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다. 시설은 세계 최고지만 투자와 야망은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포스테코글루가 그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3.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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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원하나? 1조 7151억 내놓고 시작해" 바르셀로나, 하피냐 향한 아스날의 구애 손길 '원격 차단'

[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이 하피냐(30, 바르셀로나)를 향해 다시 한번 구애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아스날이 오랫동안 관심을 보였던 하피냐 영입을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실제 미켈 아르테타(44) 아스날 감독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피냐가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영입에 나설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하피냐를 원하는 이유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총 22경기 동안 18개의 공격 포인트(13골 5도움)를 기록한 것처럼 그의 파괴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 앞서 에베레치 에제(28), 노니 마두에케(24) 등을 영입하며 측면 보강에 힘썼다. 하지만 기대 만큼의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공격 옵션의 마지막 퍼즐 중 하나라고 하피냐를 꼽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단호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심지어 그에게 설정된 바이아웃(이적 허용 최소 금액) 10억 유로(약 1조 7151억 원)를 지불하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는 태도다.  더욱이 하피냐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주장 완장을 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수 본인 역시 바르셀로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은 오랜 영입 대상이었던 하피냐가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 된 만큼 다른 옵션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3.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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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육육곱창과 2026시즌 광고후원 협약 체결

[OSEN=서정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팬심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인 육육곱창 부천신중동점(대표 김도윤, 이하 육육곱창)과 인연을 이어간다. 부천FC1995는 9일(월) 오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육육곱창과 2026시즌 광고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파트너십을 지속하기로 했다. 육육곱창은 부천시 신중동 맛집거리를 대표하는 곱창 전문점으로, 구단의 오랜 팬인 김도윤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경기 날이면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모여 중계를 시청하는 응원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접한 구단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2025년부터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양 측은 경기장 광고와 식사권 후원, 멤버십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 구단은 홈경기장 내 다양한 설치물 광고와 공식 홈페이지 스폰서 노출을 통해 육육곱창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육육곱창은 지난해보다 대폭 상향된 규모의 식사권 후원을 통해 구단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부천 연간 회원 및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매장 이용 시 1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부천 팬들의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구단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 준 김도윤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K리그1 승격 후 맞이하는 첫 시즌인 만큼, 육육곱창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육곱창 김도윤 대표는 “팬으로서 시작한 인연이 파트너십까지 이어져 큰 영광"이라며 "2026년에도 변함없이 팬들을 위한 공간이 되겠다. 선수들이 1부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리그1에서의 첫 여정을 준비 중인 부천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시즌 개막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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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토트넘, 무리뉴-콘테-포스텍 자르고 '역대 최악' 클린스만 선임 시도

[OSEN=이인환 기자] 또 한 번, 토트넘의 감독 리스트가 들썩인다. 익숙한 이름들 사이에 낯선 파장이 섞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예상 밖의 카드다. 아일랜드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결합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역시 복귀 가능성에 열린 태도라는 설명이다. 다만 경쟁 후보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로 클린스만의 이름이 거론됐다.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현실의 무게는 다르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결별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2008년 이후 첫 트로피를 안긴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뒤를 이어 장기 프로젝트를 표방했지만, 결과는 추락이었다. 손흥민 이탈,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장기 부상. 사비 시몬스, 콜로 무아니, 마티스 텔을 데려왔지만 공백은 메워지지 않았다. 줄부상은 시즌 내내 이어졌고, 안정적인 베스트11은 사치였다. 성적은 냉혹했다. 최근 리그 16경기 2승. 8경기 연속 무승. 순위는 16위. 강등권 웨스트햄과 승점 5점 차. 프랭크는 뉴캐슬전 패배 후에도 확신을 말했지만, 구단은 변화를 택했다. “충분한 시간과 지원을 제공했다”는 공식 문구는 결별의 완곡한 표현이었다. 포체티노의 이름은 즉시 부상했다. 다만 그는 현재 미국 대표팀을 지휘 중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약 4개월. 복귀가 현실화되더라도 시즌 종료 이후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간표가 맞지 않는다. 이 와중에 클린스만이 등장했다. 2024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이후 무직. 한국에서의 기억은 선명하다. 전술 부재, 태도 논란, 그리고 조기 경질. 체코 대표팀과 연결됐지만 현지 반대 여론 속에 무산됐다. 이름값과 최근 이력 사이의 간극은 크다. 이런 상황서도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오직 하나. 현역 시절 이름값 때문. 실제로 클린스만은 감독 커리오 초기를 제외하곤 모두 혹평을 받았다. 실제로 한국 대표팀 부임 당시에서 독일 언론에서 "재앙 같은 선임"이라고 조롱할 정도로 업계 평이 낮았다. 그럼에도 현역 시절 이름값과 과거 독일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 등 경험으로 선임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엇따. 그렇기에 혼란스러운 토트넘 상황에서 토트넘 출신 레전드 감독으로 거론되는 상황. 단 감독으로 능력을 생각한다면 최악의 선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감독 후보군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도 언급된다. 선택지는 넓지만, 정답은 좁다. 토트넘의 문제는 단순히 벤치의 인물 교체로 해결될 성질이 아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2. 23:50

파주, PL 토트넘 성골 유스‘루크 아모스' 영입

[OSEN=이인환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도전하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를 영입하며 중원 강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U-18 국가대표팀 출신인 아모스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정통파 미드필더다. 2018~2019시즌 EPL 개막전인 뉴캐슬전에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데뷔전을 치러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179cm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루크 아모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커버 범위와 간결한 패스 전개가 강점이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제라드 누스 감독의 전술 운용에 다양성과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루크 아모스는 “손흥민 선수의 나라인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파주 프런티어 FC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이 K리그2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루크 아모스는 토트넘과 QPR을 거치며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라며 “그의 성실함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은 팀의 중원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루크 아모스는 즉시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으며, 2월2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예정인 창단식을 겸한 출정식에서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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