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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LAFC, 댈러스 1-0 제압…구단 첫 MLS 개막 3연승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로스앤젤레스FC(LAFC)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다. LA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3라운드에서 FC댈러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LAFC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MLS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침투로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더해 공식전 5경기에서 1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경기 초반은 댈러스의 흐름이었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LAFC를몰아붙였지만,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LAFC는 손흥민의 침투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배후 공간을 파고든 뒤 데니스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부앙가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4분에는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왼쪽으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0분 깨졌다.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댈러스가 점유율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지만 LAFC는요리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1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LAFC는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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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골은 다음에' 손흥민, LAFC 새 역사 함께 썼다! 댈러스 1-0 격파...창단 최초 '개막 3연승+무실점'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LAFC의 새 역사에 힘을 보탰다. LAFC가 개막 후 공식전 5연승,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연승을 질주했다.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댈러스를 1-0으로 제압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홈팀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마르코 델가도-스테픈 유스타키오-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르테우스-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먼저 출격했다. 원정팀 댈러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타르 무사-로건 패링턴, 버나드 카문고-크리스티안 캐피스-하미루-호아킨 발리엔테-헤르만 요한손, 세바스티앙 이베아가-오사제 우로기데-샤켈 무어, 마이클 콜로디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손흥민이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그는 전반 10분 빈 공간으로 뛰쳐나오는 골키퍼를 향해 달려가다가 넘어졌다. 하지만 수비와 큰 접촉은 없었고, 손흥민 역시 따로 반칙을 주장하지 않았다. 주심은 그가 의도적으로 다이빙했다고 판단해 경고를 줬다. LAFC가 압박에 고전하는 사이 댈러스가 연이어 슈팅했다. 전반 17분 패링턴이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요리스에게 쉽게 잡혔다. 1분 뒤엔 하미루가 마음 먹고 발리슛을 날려봤으나 이 역시 요리스 정면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 아쉽게 무산됐다. 그는 전반 23분 수비 라인 뒤로 빠져나가며 시선을 끌었고, 침투하는 부앙가 발 앞에 패스를 찔러 넣었다. 다시 한번 '흥부 듀오' 합작골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부앙가의 슈팅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댈러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8분 코너킥 공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카문고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요리스가 팔을 뻗어 쳐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나온 카문고의 크로스도 거의 골로 연결될 뻔했으나 우로기데 머리에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4분 결정적인 역습 기회에서 틸만이 왼쪽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은 양발 스텝 오버로 수비 균형을 무너뜨린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발끝으로 건드렸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댈러스가 땅을 쳤다. 후반 3분 패링턴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 뒤로 빠져나가며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하지만 이번에도 요리스가 노련하게 각을 좁히고 막아내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무사의 세컨볼 헤더도 골대를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LAFC가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10분 유스타키오가 전진하며 공간을 만들었고, 마르티네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는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멋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경기장을 방문한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다. 한 골 차 승부가 계속됐다. 후반 25분 부앙가가 마르티네스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산됐다. 종료 직전 요리스의 슈퍼세이브까지 나오면서 경기는 그대로 LA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LAFC는 창단 후 최초로 MLS 개막 3연승을 완성했다. 아울러 MLS 역사상 3번째로 개막 3경기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한 팀이 됐다. 반대로 댈러스는 LAFC 원정 10연패에 빠지게 됐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한 손흥민은 리그 1호 골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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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퇴장 안 줬나” 베식타스 분노, 오현규 침묵 속 베식타스 무패 행진 종료

[OSEN=우충원 기자] 베식타스가 갈라타사라이와의 라이벌전에서 패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베식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5라운드에서 갈라타사라이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공식전 18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됐고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오현규도 이날은 침묵했다. 오현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팀도 라이벌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결승골은 갈라타사라이가 가져갔다. 전반 39분 르로이 사네의 정교한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22분 사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골키퍼 우우르잔 차크르의 선방 속에 리드를 지켜냈다. 이 승리로 갈라타사라이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2위 페네르바체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경기 후에는 심판 판정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이어졌다. 튀르키예 최대 라이벌전답게 결과보다 판정 문제가 더 큰 화제가 됐다. 튀르키예 휘르옛은 경기 후 현지 분석 프로그램 트리오에 출연한 전직 심판 3명이 판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오시멘이 휘슬이 울린 뒤 공을 찬 장면을 두고 명백한 시간 지연 행위이자 충돌을 유발한 행동이라며 경고 누적 퇴장이 맞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시멘에게 카드가 나오지 않자 심판의 팔을 잡고 강하게 항의했던 오르쿤 쾨크추 역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사네의 거친 파울로 인한 퇴장은 정당한 판정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베식타스 역시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경기 후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세르겐 얄친 감독의 입장을 발표했다. 얄친 감독은 "이곳은 선수들의 개인 농장이 아니다. 수많은 돈이 투입되는 튀르키예 축구가 이런 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튀르키예 축구연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시멘의 상황을 언급하며 "심판이 고개를 돌려버렸다. 20분에 나갔어야 할 선수를 왜 내보내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특정 상황에서만 규칙이 사라지는 이중 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현규는 이날 시즌 4호골 추가에는 실패했다. 그는 슈팅 4회와 키패스 1회, 볼 터치 35회 등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근 오현규의 상승세는 눈에 띈다. 베식타스 이적 후 공식전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활약으로 그의 시장 가치는 불과 두 달 만에 기존 700만 유로(120억 원)에서 1500만 유로(260억 원)까지 상승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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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다이빙→경고' 손흥민, GK 선방에 막혔다...LAFC, 댈러스와 0-0 전반 종료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호 골을 뽑아낼 수 있을까.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댈러스와 맞붙고 있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홈팀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마르코 델가도-스테픈 유스타키오-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르테우스-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먼저 출격했다. 원정팀 댈러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타르 무사-로건 패링턴, 버나드 카문고-크리스티안 캐피스-하미루-호아킨 발리엔테-헤르만 요한손, 세바스티앙 이베아가-오사제 우로기데-샤켈 무어, 마이클 콜로디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손흥민이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그는 전반 10분 빈 공간으로 뛰쳐나오는 골키퍼를 향해 달려가다가 넘어졌다. 하지만 수비와 큰 접촉은 없었고, 손흥민 역시 따로 반칙을 주장하지 않았다. 주심은 그가 의도적으로 다이빙했다고 판단해 경고를 줬다. LAFC가 압박에 고전하는 사이 댈러스가 연이어 슈팅했다. 전반 17분 패링턴이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요리스에게 쉽게 잡혔다. 1분 뒤엔 하미루가 마음 먹고 발리슛을 날려봤으나 이 역시 요리스 정면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 아쉽게 무산됐다. 그는 전반 23분 수비 라인 뒤로 빠져나가며 시선을 끌었고, 침투하는 부앙가 발 앞에 패스를 찔러 넣었다. 다시 한번 '흥부 듀오' 합작골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부앙가의 슈팅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댈러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8분 코너킥 공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카문고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요리스가 팔을 뻗어 쳐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나온 카문고의 크로스도 거의 골로 연결될 뻔했으나 우로기데 머리에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4분 결정적인 역습 기회에서 틸만이 왼쪽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은 양발 스텝 오버로 수비 균형을 무너뜨린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발끝으로 건드렸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댈러스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노리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는 앞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도움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와 맞붙은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마르티네스를 향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 휴스턴을 상대로도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상대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고, 후반 11분엔 마르크 델가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기에 경기 막판 기점 패스로 MLS 규정상 '세컨더리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리그 3호 도움을 추가했다. 다만 아직 마수걸이 골은 없다. 손흥민은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3도움을 터트렸지만, MLS 경기에선 도움만 기록 중이다. 만약 이날 댈러스 골망을 흔든다면 리그 첫 골이자 시즌 첫 필드골이 된다. 아울러 LAFC가 승리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개막 3연승을 완성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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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MLS 넘어 북중미까지 접수…손흥민 챔피언스컵 베스트11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북중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CONCACAF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레알 CD 에스파냐와의 두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당당히 포함됐다. 베스트11의 포메이션은 3-4-3이다. 골키퍼는 파블로 시스니에가(샌디에이고)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야콥 글레스네스(LA 갤럭시), 잭 마허(내슈빌 SC), 알바스 파웰(신시내티)이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퀸 설리반(필라델피아 유니언), 세바스찬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 페르난도 고리아란(티그레스 UANL), 오빈나 느워보도(신시내티)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로스앤젤레스 FC), 루카 로메로(크루스 아술)가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일주일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손흥민의 활약은 챔피언스컵에만 그치지 않는다. 올겨울 부상 여파로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2일 인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고, 1일 휴스턴 다이너모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는 동시에 상대 선수 두 명의 퇴장을 유도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유럽 무대를 떠난 이후에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LAFC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그는 북중미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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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에서 내릴 사람 내려라” '강등위기' 토트넘, 또 감독 바꾼다?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또다시 감독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시 감독 교체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월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성적이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단 수뇌부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패배 이후 감독 교체 가능성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상황은 심각하다. 최근 리그 5연패에 빠졌고 공식전 기준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을 기록 중이다. 리그 11경기 무승은 1975년 이후 51년 만에 나온 기록이며 5연패 역시 오랜 기간 나오지 않았던 불명예다. 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팰리스전 당시 수천 명의 팬들이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특히 좌석당 약 2만 파운드(3400만 원)에 달하는 터널 클럽 멤버들까지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 등 구단 수뇌부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던 시기와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성과를 냈고 지금처럼 감독 교체가 반복되는 상황도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토트넘은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투도르 감독 역시 경질 가능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팰리스전 패배 이후 "경질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내 일을 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경기에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답변을 피했다. 선수단과의 관계도 논란이 되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경기 후에 이전보다 더 큰 믿음이 생겼다"면서도 "이 배에 계속 머물 사람들은 남고 그렇지 않다면 내려야 한다"고 말해 선수단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단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는 투도르 감독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후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 결과에 따라 선덜랜드 원정 이전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전 브라이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거론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리그 잔류에 성공할 경우 데 제르비를 장기적인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구단과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내부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미키 반 더 벤과 제드 스펜스가 팬들의 박수를 외면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욘 헤이팅아 수석코치는 구단 운영을 비판하며 부임 32일 만에 팀을 떠나는 등 내부 갈등도 계속됐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제 49년 만의 강등을 피하기 위해 또다시 감독 교체 카드까지 검토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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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2연패, 내용은 희망...파주가 보여준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 [오!쎈 현장]

[OSEN=파주, 정승우 기자] 결과는 연패지만, 내용은 희망찼다.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가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보여준 흐름은 단순한 '패배'로만 정리하기 어려운 장면들이었다. 파주는 지난 2일 충남아산 원정에서 치른 2026 하나은행 K리그2 1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고, 7일 홈에서는 수원삼성에 0-1로 졌다. 두 경기 모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신생팀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결과일 수 있다. 2경기 승점 0점. 좋게 이야기 할 수만은 없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첫 경기였던 충남아산전에서 파주는 공격적으로 맞섰다. 슈팅 수에서 14개를 기록하며 상대(9개)보다 더 많은 시도를 만들었다. 유효슈팅도 5개로 같았다. 이준석과 이대광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운반했고,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슈팅이 이어졌다. 실제로 전반 14분 이준석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기도 했다. 후반에도 이대광이 득점하며 끝까지 추격했다.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한 골이 모자랐다. 수원삼성과의 홈 개막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점유율은 35%로 밀렸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았다. 슈팅 5개 중 4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한 때 수원삼성 지역에서 공을 잡고 공격을 몰아치는 장면도 만들어냈다.  김현태의 헤더, 이준석의 중거리 슈팅, 바우텔손의 슈팅 등 여러 차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민호의 헤더가 골문을 향하기도 했다. 골키퍼 김민승의 선방도 눈에 띄었다. 김지현의 페널티 킥을 막아낸 그는 평점 7.9로 양 팀 통틀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경기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장면도 있다. 파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가 리그 강팀이든 경험 많은 팀이든 공격 시도를 꾸준히 만들었다. 특히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활용한 공격 루트가 자주 등장했다. 물론 아직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장면도 많다. 충남아산전에서는 슈팅 14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5개였고, 수원전에서도 좋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정력이라는 과제는 분명히 남았다. 그럼에도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분명한 방향성을 보여줬다. 공격적으로 싸우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축구다. 신생팀 파주가 아직 승점은 얻지 못했다. 경기 내용만 보면 다음 결과를 기대할 근거는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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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태클 충격 없다' 손흥민, 이번에도 선발 출격→리그 첫 골 도전...'데뷔골+MLS 올해의 골' 댈러스 골문 정조준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자신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 상대 FC 댈러스를 상대로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MLS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댈러스와 맞붙는다. 현재 LAFC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도 어김없이 선발 출격한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와 같은 라인업이다.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 스테픈 유스타키오-마르코 델가도-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먼저 나선다. 손흥민은 앞선 두 경기에서 잇달아 도움을 올렸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서 마르티네스를 향한 정확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리오넬 메시 앞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판정승을 거둔 것. 손흥민은 직전 경기 휴스턴을 상대로도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상대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고, 후반 11분엔 마르크 델가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여기에 경기 막판 기점 패스로 MLS 규정상 '세컨더리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리그 3호 도움을 추가했다. 다만 부상 우려도 있었다.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안토니오 카를로스에게 뒤에서 아킬레스건을 강하게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다시 일어나 뛰었지만, 분명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의 발목엔 경기 후에도 태클에 당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후에도 가격당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며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칫하면 대형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빠르게 충격을 떨쳐냈고,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아직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3도움을 터트렸지만, MLS 경기에선 도움만 기록 중이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댈러스 골망을 흔든다면 리그 첫 골이자 시즌 첫 필드골이 된다. 마침 댈러스는 손흥민이 LAFC 데뷔골을 터트렸던 상대다. 그는 지난 시즌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댈러스를 무너뜨리며 LAFC에 합류한 지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고, 이는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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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쁘겠다!' 월드컵 좌절? 호날두, 부상에도 활짝...햄스트링 '2주' 회복 계획 "기계 재가동 중"

[OSEN=고성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생애 6번째 월드컵을 위해 빠르게 회복 중이다. 'HERE WE GO'로 잘 알려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호날두가 곧 회복할 예정이다. 현재 그는 근육 부상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마드리드에 도착했으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목표는 약 2주 안에 회복하는 것이며 무리한 복귀 시도는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3월 말까지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기계'가 다시 가동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호날두는 부상으로 우려를 모았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알 파이하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부진 끝에 교체됐다. 게다가 호날두는 벤치에서 우측 햄스트링 부위를 얼음찜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단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된 호날두. 그는 머지않아 전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땅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로 날아갔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사우디까지 전운에 휘말리면서 탈출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부상 회복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르제 제수스 알 나스르 감독은 "검사 결과 호날두가 입은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라며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갔다. 그는 마드리드에서 개인 치료사에게 치료받을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여 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이 드려오면서 자칫하면 그가 월드컵 무대를 놓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3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다. 2003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그는 A매치 역대 최다 출전(226경기)과 최다 골(143득점) 기록을 모두 보유 중인 레전드다. 다만 월드컵 트로피와는 연이 없었다. 호날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5차례나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다. 최고 성적은 2006년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패한 4위다. 그 외에는 8강 탈락 1회, 16강 탈락 2회, 조별리그 탈락 1회에 그쳤다. 특히 호날두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22경기에 출전하여 8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스탯을 기록 중이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넣은 득점이다.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순간 침묵을 피하지 못했다. 이제 리오넬 메시와 나란히 사상 첫 월드컵 6회 출전에 도전하는 호날두. 현재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965골을 기록 중인 그는 생애 첫 월드컵 우승과 통산 10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팬으로 유명한 손흥민도 반길 소식이다. 손흥민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영상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FIFA 월드컵 레전드'로 주저없이 호날두를 뽑은 바 있다. 다행히 호날두가 큰 부상을 피하면서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두 선수가 피치 위에서 맞붙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생기게 됐다. 다만 호날두가 당장 이번달 말 북중미 현지에서 치러지는 멕시코-미국과 3월 A매치 2연전에 소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알 나스르는 8일 네옴 SC와 홈 경기에서 호날두 없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좀처럼 득점하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터진 모하메드 시마칸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 나스르, 호날두, FIFA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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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침묵' 오현규, 토트넘 출신 산체스에게 막혔다...베식타스, 10명 갈라타사라이에 0-1 패배→17G 무패 마감

[OSEN=고성환 기자] 오현규(25)가 베식타스 입단 후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베식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와 '이스탄불 더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공식전 1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오현규를 영입한 뒤 4승 1무로 더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리그 1위 갈라타사라이의 벽은 높았다. 베식타스는 승점 46으로 4위에 머물렀고, 갈라타사라이 승점 61으로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다. 오현규도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침묵했다. 그는 4-1-4-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90분간 슈팅 4회, 기회 창출 1회, 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베식타스는 전반 39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갈라타사라이의 스타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리로이 사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갈라타사라이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베식타스는 후반 들어 오현규의 슈팅을 시작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반 17분 사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안았음에도 끝내 갈라타사라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후반 막판 윌프레드 은디디가 결정적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번번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갈라타사라이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쉬페르리그 25경기에서 18실점만 허용하고 있는 갈라타사라이다운 단단한 수비였다. 이날 오현규는 토트넘 출신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와 튀르키예 국가대표 압둘케림 바르닥치를 상대로 고전하며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도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89억 원)로 높은 데다가 덜 알려진 오현규가 태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뽑아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현규는 두 번째 경기였던 바삭셰히르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베식타스 합류 11일 만에 두 경기에 출전해 모두 골을 터트린 것. 이는 2005-2006시즌 아이우통 이후 20년 만이었다.  아예 베식타스 123년사 최초 기록까지 탄생했다. 오현규는 괴즈페테전에서도 원더골을 터트리며 데뷔 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베식타스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특히 그는 시속 122km에 달하는 슈팅 속도로 골키퍼를 뚫어내며 지난 20년간 쉬페르리그에서 가장 빠른 슈팅 기록을 썼고, 올해의 골을 예약했다는 극찬까지 받았다. 이후 오현규는 코자엘리스포르와 리그 경기에서 침묵하면서 연속 득점 기록을 마감했다. 그는 리제스포르와 튀르키예 쿠파스(FA컵) 경기에선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갈라타사라이에 막히며 다음 쉬페르리그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오현규는 오는 16일 겐츨레르비를리이전에서 리그 4호 골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식타스, 이글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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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시즌 3연승] 손흥민 오늘도 이겼다!

LAFC가 2026시즌 3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기대했던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FC의 다음 MLS 정규리그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서부 시간)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홈경기다. 세인트루이스에는 한국인 공격수 정상빈이 뛰고 있어 손흥민과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MLS에서 또 한 번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후 LAFC의 승리를 알리는 문구가 전광판에 올라왔다. LAFC WINS!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전광판에는 손흥민이 FC댈러스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비치고 있다.   ‘흥부 듀오’의 드니 부앙가가 71분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LAFC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고 있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55분 스테판 유스타키오의 도움을 받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LAFC 선수들이 함께 모여 기뻐하고 있다.   LAFC의 공식 서포터스 ‘3252’가 열띤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양 팀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전이 끝나자 양 팀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코어는 0-0이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상대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리고 있다.   전반 30분이 흐른 가운데 양 팀은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아직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앞서 부앙가가 단독 찬스를 맞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6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진영에서 골키퍼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반칙이 선언됐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다 넘어졌지만, 심판은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노리며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FC댈러스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이 팀은 3-4-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팀이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후방 빌드업의 불안정함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패스 미스가 잦아지며 빌드업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FC댈러스는 올 시즌 2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손흥민이 이끄는 LAFC가 다소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양 팀의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도 LAFC가 7승 3무 4패로 앞서 있다.     LAFC의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7일 오후 7시 30분(서부시간)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댈러스와의 MLS 정규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한다.   킥오프를 1시간 앞둔 현재 BMO 스타디움 일대는 손흥민의 첫 골을 기대하는 팬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한인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경기장 주변 분위기도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중들도 하나둘 게이트를 통과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감돌고 있다.    BMO 스타디움=김상진·장열·김경준 기자 실시간 LIVE 손흥민 BMO스타디움 LAFC LA 미주중앙일보 중앙일보 MLS 월드컵 장열 김상진 김경준 손흥민 첫골 손흥민 경기

2026.03.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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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이 우리 성적 부풀렸다” 강등위기 토트넘 불만, 5연패 토트넘 붕괴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이 깊은 부진에 빠지자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한때 팀의 상징이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존재가 오히려 현재 상황을 더 뼈아프게 만든다는 평가까지 등장했다. BBC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 경기 이후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패했다. 최근 리그 5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해 강등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경기 흐름도 좋지 않았다. 전반 34분 도미닉 솔란케가 아치 그레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8분 반 더 벤이 이스마일라 사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고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수적 열세에 몰린 토트넘은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사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에 연이어 두 골을 더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팰리스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토트넘의 추락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직전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이후 2025년 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기대만큼의 반등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프랭크 감독 체제도 오래 가지 못했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팀을 맡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투도르 체제에서도 연패가 이어지며 토트넘은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부진에 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BBC가 전한 팬 반응 중에는 팀의 현재 수준을 강하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팬은 "무능하고 어리석다. 최악의 선수단에 최악의 축구다. 60년 넘게 응원했지만 지금처럼 실망스러운 적은 없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 구단 수뇌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우리 팀의 과거 성적을 부풀려 놓았다"고 지적했다.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는 팬도 있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우리는 수준 이하의 선수들을 계속 영입했고 감독 선택도 반복해서 실패했다. 우리는 강등될 자격이 있고 실제로 강등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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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신 기회' “사실상 10명 경기였다” 프랑스 언론, 드로 페르난데스 맹비난

[OSEN=우충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AS 모나코에 패한 가운데 신예 미드필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15분 드로 페르난데스 대신 투입돼 약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모나코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모나코 공격수 발로건이 골문 앞에서 공을 지켜낸 뒤 아클리우셰에게 연결했고 아클리우셰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앞선 채 마친 모나코는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0분 골로빈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26분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모나코는 곧바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발로건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모나코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선수는 드로 페르난데스였다. PSG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한 그는 모나코전에서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드로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매체는 드로 페르난데스가 체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모나코 미드필더들과의 경합에서도 계속 뒤처졌다고 평가했다. 간헐적으로 인터셉트와 기술적인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상당히 우려스럽다는 분석이었다. 또한 드로 페르난데스가 출전해 있는 동안 PSG는 사실상 10명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과 비슷했다는 혹평까지 이어졌다. 매체는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이 전술적인 이해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 보호에 나섰다. 그는 드로 페르난데스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지닌 특별한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엔리케 감독은 "드로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우리는 그를 단 몇 경기를 위해 영입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데려왔다"면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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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인츠 이재성, 시즌 5호골 '4골이 헤딩 득점'

독일프로축구 마인츠 2선 공격수 이재성(33)이 헤딩으로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8일(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세 아레나에서 끝난 슈트트가르트와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 25라운드 전반 3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코너킥을 팀동료 필립 티에츠와 대니 다코스타가 헤딩으로 연결하자 이재성이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석달 만에 분데스리가 3호골(각종대회 5호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전 헤딩골을 포함해 올 시즌 5골 중 4골을 머리로 기록했다. 이재성은 2021년 마인츠 입단 후 29골 중 12골을 헤딩으로 만들어냈다. 이재성은 한국 국가대표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도 헤딩골을 터트린 바 있다. 아주 큰 키(1m80㎝)는 아니지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공간을 침투하는 게 헤딩 장인의 비결이다. 후반에 2골을 얻어 맞은 마인츠는 가까스로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이재성 패스를 받은 파울 네벨의 크로스를 필리프 음베네가 헤딩슛한게 크로스바 맞고 나왔고 다코스타가 재차 머리로 받아 넣었다.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마인츠는 14위(5승9무11패)에 머물렀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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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31억 원" 린가드, 쫄딱 망했다! 사업 실패로 법원 청산..."브라질서 새로운 도전→사업에선 큰 재정 문제"

[OSEN=고성환 기자] 제시 린가드(34, 코린치안스)가 또 다시 사업 실패를 피하지 못했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린가드의 이미지 권리 회사가 약 160만 파운드(약 32억 원)의 부채를 쌓은 뒤 법원 명령으로 청산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린가드의 회사 'JL 커머셜 리미티드(JL Commercial Limited)'는 막대한 채무를 갚지 못하면서 법원 청산 명령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8년 린가드가 자신의 사업과 상표권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했다. 여기에는 그의 브랜드 'JLingz' 의류 라인과 골 세리머니 관련 상표도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청산 법적 조치는 지난해 8월 시작됐고, 이후 영국 고등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됐다. 린가드 회사로부터 미지급금을 받지 못한 채권자인 대형 로펌 '핀센트 메이슨' 측에서 청산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가 사업으로 실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자신의 세리머니 포즈를 본따 만든 브랜드 'JLingz Ltd'를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JLingz는 린가드가 2018년 12월 시작한 개인 의류 브랜드로 다양한 옷과 신발, 스포츠 용품 등을 다뤘다. 그는 시즌 중에도 꾸준히 신작 라인업을 출시하는 등 사업에 공을 들였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JLingz는 출시 반년 만에 3억 원이 넘는 적자를 보며 허덕였다. 결국 린가드는 자발적으로 청산 절차를 밟으며 폐업에 나섰다. 더 선에 따르면 JLingz가 지고 있던 부채는 무려 276000파운드(약 5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약 6년의 기간 동안 돈을 벌어들이기는커녕 막대한 손해만 본 셈. 린가드는 2025년 4월 또 다른 의류 회사 '비 유어셀프 클로딩(Be Yourself Clothing)'도 영국 기업 등록기관에서 삭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2023년 이후 해당 회사의 재무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벌금을 받았고,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마지막으로 제출한 회계 자료에 따르면 회사 재정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제는 JL 커머셜 리미티드까지 법원 명령으로 청산된 린가드. 더 선은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총 부채는 1562092파운드(약 31억 원)에 달했다. 여기에는 은행 대출과 미납 세금 등이 포함돼 있었다"라고 전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센트레 데빌스'는 "결과적으로 린가드는 축구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시작하는 동시에, 사업 측면에서는 큰 재정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라고 짚었다. 린가드는 지난 6일 코린치안스에 공식 입단했다. 브라질 최고 인기 클럽 코린치안스는 "린가드가 코린치안스의 새 공격수로 합류했다. 만 33세의 잉글랜드 선수 린가드는 2026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7년 말까지 자동 연장되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FC서울과 작별한 뒤 약 3달 만에 새 팀을 찾은 린가드다. 그는 K리그에서 2시즌간 활약한 뒤 유럽 복귀를 추진했지만, 여러 팀에 거절당한 뒤 브라질로 행선지를 틀었다. 린가드는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들과 감독, 구단 관계자들도 따뜻하게 맞아줬다. 정말 행복하고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린가드, 코린치안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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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옥, 쏘니는 천국!” 손흥민, 역대급 ‘올해의 탈출상’ 확정… 몰락 토트넘 벗어나서 MLS 정벌 중

[OSEN=이인환 기자] "이쯤 되면 탈출은 지능 순이 아니라 '생존 본능'이다!" 런던에 남았다면 강등의 비극을 함께 쓸 뻔했다. 하지만 '캡틴' 손흥민(34, LAFC)은 달랐다 영국 'BBC'의 필 맥널티 기자는 6일(한국시간) "누가 토트넘의 위기를 만들었나"라는 심층 보도를 통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의 참상을 전했다. 지난 6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팬들이 전반전도 끝나기 전에 짐을 싸서 나가는 '대탈출'이 벌어진 가운데, BBC는 그 근본적인 원인으로 손흥민을 떠나보낸 보드진의 '자폭 행정'을 정조준했다. BBC는 토트넘 몰락의 가장 뼈아픈 대목으로 '주포들의 전멸'을 꼽았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454경기에서 173골을 터뜨리며 팀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손흥민을 미국 MLS의 LAFC로 떠나보냈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공격진을 지탱하며 위기 때마다 '원더골'로 팀을 구했던 해결사를 잃은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가혹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280골)에 이어 최근 브레넌 존슨까지 매각되면서, 토트넘은 최근 3시즌 동안 팀 득점의 80%를 책임지던 '톱 3' 스코어러를 모두 잃었다. 전 토트넘 골키퍼 폴 로빈슨은 BBC를 통해 "가장 뼈아픈 점은 지난 3년 동안 팀의 최다 득점자 3명을 모두 팔아치웠다는 것이다. 지금 토트넘에는 골을 넣어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손흥민을 내보내며 확보한 자금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사활을 걸었지만, 숙적 아스날에 '하이재킹'을 당하며 안방에서 코를 베였다. 노팅엄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마저 막판에 무산됐다. 대안으로 영입한 사비 시몬스와 모하메드 쿠두스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먹튀' 소리를 듣고 있다. 여기에 제임스 매디슨의 ACL 부상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수술이 겹치며 토트넘 중원은 초토화됐다. BBC는 "손흥민이라는 확실한 '상수'를 지우고 도박을 걸었지만, 그 결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대실패였다"라고 꼬집었다. 경영진을 향한 팬들의 분노는 폭발 직전이다.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의 뒤를 이은 비나이 벤카테샴 CEO와 요한 랑게 단장 체제는 '비즈니스'에는 밝았을지 몰라도 '축구'에는 무지했다. 팬 칼럼니스트 '바르디'는"레비 대신 온 소위 '정장 군단(Suits)'들은 축구 지능(Football IQ)이 없다. 손흥민 같은 핵심 자원을 팔고 이름값만 있는 선수들로 팀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라고 일갈했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손흥민의 행보는 단연 돋보인다. 미국으로 건너간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2도움과 상대 퇴장 2개를 유도하는 등 MLS 무대를 그야말로 '폭격' 중이다. 런던에서 강등권 사투를 벌이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을 상황을 생각하면, 손흥민의 LAFC행은 축구 인생 최고의 선택이자 '올해의 탈출상' 후보 0순위다. BBC는 "아스날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토트넘은 2부 리그로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잔인한 시즌 결말을 예고했다. 19세 유망주 아치 그레이에게 팀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토트넘의 현실은 참혹하다. 결국 손흥민이라는 정신적 지주를 헐값에 넘겨준 토트넘 보드진의 선택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자충수가 됐다. 반면 지옥 같은 토트넘을 떠나 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손흥민에게 팬들은 "도망쳐서 도착한 곳이 낙원이었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런던의 사자가 아닌 미국의 독수리가 된 손흥민, 그의 '역대급 탈출'이 토트넘 팬들의 눈물과 대비되어 더욱 빛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7. 15:49

'메시보다 못해도'…손흥민, FIFA 인터뷰서 ‘롤모델’ 호날두 향한 굳건한 팬심 공개! “레전드는 오직 CR7”

[OSEN=이인환 기자] "실력은 메시, 가슴은 호날두!" 역시 '호날두 바라기' 손세이셔널다웠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마주한 손흥민(33, LAFC)이 자신의 영원한 우상이자 롤모델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나스르)를 꼽았다.  FIFA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월드컵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를 묻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캡틴이자 LAFC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질문이 떨어지기 무섭게 "호날두"를 외치며 여전한 '덕후' 기질을 뽐냈다. 사실 손흥민의 호날두 사랑은 축구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할 때까지, 그는 입버릇처럼 호날두를 롤모델로 언급해 왔다. 손흥민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호날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프로 선수가 되려면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 내 우상인 호날두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손흥민이 '메호대전'에 대해 내놓은 솔직한 답변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축구 실력 자체는 리오넬 메시가 더 우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내 롤모델은 호날두다. 그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실력은 인정하되 자신의 심장을 뛰게 만든 영웅은 오직 호날두뿐이라는 '지조'를 보여준 셈이다. 손흥민은 호날두와 얽힌 추억이 많다. 토트넘 시절인 2019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호날두와 나란히 입장하고 싶어 동료들과 거리를 두고 슬쩍 호날두 옆에 섰던 '귀여운' 일화는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당시 경기 후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하며 "꿈이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던 소년 팬 손흥민은 어느덧 월드컵 무대에서 우상과 정면 대결을 펼치는 거물로 성장했다. 백미는 역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었다. 손흥민은 롤모델 호날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70m 폭풍 드리블을 선보이며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골을 도왔다. 우상 앞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성공한 덕후'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었다. 손흥민이 레전드로 꼽은 호날두는 현재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사우디 리그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그는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도 유력하다. 만약 호날두가 출전한다면 역사상 최초의 '6회 참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쓰게 된다. 한편, 이번 FIFA 영상에는 손흥민 외에도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의 '신성' 이스테방 윌리앙은 호나우두를, 루이스 디아즈는 팔카오를 선택했다.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는 뜻밖에도 나가토모 유토를 꼽아 화제를 모았고, 한국의 이재성은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지목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화제는 단호하게 호날두를 외친 손흥민이었다. 런던을 넘어 LA에서도 '손세이셔널'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 그가 롤모델 호날두처럼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또 한 번의 기적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7. 14:44

'승리 이끈 크로스 한 방' 강현묵, "일대일 찬스에서 실수, 웃어 넘길 일 아니다" [오!쎈 인터뷰]

[OSEN=파주, 정승우 기자] 수원삼성의 승리를 이끈 강현묵(25, 수원삼성)이 소감을 전했다. 빅 찬스 미스에 대한 반성도 함께 남겼다. 수원삼성은 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파주 프런티어 FC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얻은 페널티킥은 김지현의 슈팅이 김민승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5분 강현묵의 크로스를 김지현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낸 수원은 개막전 서울 이랜드전 승리에 이어 파주까지 잡아내며 시즌 초반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Bepro Match Data Report'가 제공한 경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강현묵은 수원삼성 선수 중 평점 7.6으로 1위를 기록했다. 강현묵은 전반전 일대일 찬스에서 기회를 놓쳤음에도 수원의 승리를 만든 크로스 한 방으로 보여줬다.  강현묵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쉽지 않았던 경기 흐름과 함께 감독의 조언,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강현묵과의 일문일답. 승리 축하드린다. 전체적인 경기를 평가하자면. -경기장 분위기도 그렇고 오늘 좀 어수선했다. 또 경기 전체적으로 준비 좀 잘 해서 좀 어렵게 승리해서 그래도 괜찮았다. 파주스타디움에서 치른 첫 경기였나. -맞다. 그래도 수원FC 홈경기장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괜찮았다. 처음 와보고 해서 좀 새롭다. 감독님께서 경기 전 시설 관련 이야기를 하셨다. 선수들이 쓰기에는 어떠셨는지. -그래도 안에 내부는 깔끔하게 돼 있는 편인 것 같아서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다. 오늘 경기 데이터에서 평점 1등을 기록했다. 컨디션은 어땠는지. -초반에는 좋았는데 큰 기회였던 일대일 찬스를 놓치고 나서부터는 뭔가 조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았다. 그래도 감독님이 분위기를 유지시켜 주시고 말로도 좋게 얘기해 주셔서... 골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유지할 수 있었다. 감독님이 하프타임에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나. -아무래도 일단은 골을 못 넣게 되면은 애가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긍정적으로 더 심리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파주가 신생팀인데도 수원을 상대로 잘 버텼다. 당황스럽지 않았나. -아무래도 골 찬스가 되게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기회를 못 살린 거는 저희도 반성해야 하는 게 맞다. 그래도 신생팀이라고 해서 저희가 얕보거나 아니면 뭐 '대충 해도 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경기를 임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철저히 준비했다. 감독님은 강현묵 선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나. -저희가 항상 경기에 대한 플랜이 있다. 그런 플랜에 대해 제대로 이행할 수 있게, 실행할 수 있게, 그렇게 애니메이션이나 이제 그런 영상들, 그리고 그런 축구적인 부분에서 되게 많이 이야기 하신다. 파울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심판 볼 때까지 그냥 하라고 말씀하신다. 수원은 승격과 우승 후보로 한 손에 꼽힌다. 부담감은 없는지. -오늘 미팅을 하기 전에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저희는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고. 우승보다 더 좋은, 더 높은 곳이 목표라고 하셨다. 그런 부분에서 부담감이 있다고 하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감독님의 인기가 굉장히 높습니다. 선수들은 오히려 감독님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선수보다 감독님이 인기가 더 많으신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대단하신 것 같다. 그래서 보고 배울 점, 뭐 이런 것도 있는 것 같다. 다음 경기 준비는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항상 상대에 따라 감독님이 플랜을 잘 맞춰주신다. 그거에 있어서 선수들이 어떻게 이행하냐, 실행하느냐에 따라서 또 경기가 바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잘 준비해서 또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해 보겠다. 원정팬이 타고 온 버스만 9대다. 먼 걸음 해준 팬들에게 한 마디. -(헉). 오늘 경기에서 큰 일대일 찬스를 못 넣었었던 것 같은데 이게 장난으로 넘어갈 그런 그게 아니다. 훈련 등을 통해  제가 또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 팬분들이 항상 경기장 채워주시는 것도 항상 너무 감사하고 또 다음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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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이미 '닥공' 모드인 전북, 수비 안정화로 김천 잡고 첫 승 노린다 [오!쎈 프리뷰]

[OSEN=이인환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 왕좌를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자존심 회복을 선언했다. 슈퍼컵 우승의 기쁨도 잠시, 홈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에 당한 쓰라린 역전패를 뒤로하고 이제 김천 상무 원정길에 오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8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지난 1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시즌 더블을 이끈 거스 포옛 감독이 떠나고 부임한 정정용 감독의 축구가 절반의 합격점을 받았다. 부천전에서 전북은 이동준이 멀티골을 터트렸으나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부천전 직후 전북 정정용 감독은 "팬들께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실점 상황이 너무 아쉬웠다. 하나의 실수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경기에서는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정용 감독은 누구보다 김천을 잘 아는 감독이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맡아서 리그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말 전역해 복귀한 이동준, 김승섭, 맹성웅도 있다. 슈퍼컵에서 대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부천전서 2-3으로 득점력을 과시했던 전북이기에 이미 정정용식 공격 축구의 기틀은 다져진 상태다. K리그1 득점왕 출신 티아고와 괴물 스트라이커 모따가 버티는 전방은 김천 수비진에 거대한 공포다. 제공권과 결정력을 모두 갖춘 이 '트윈 타워'에 이동준-이승우 등 측면 공격수들의 폼도 좋다. 이제 수비만 안정화되면 된다. 전북은 부천전에서도 점유율과 공격 지표에서는 앞섰다. 문제는 수비 집중력이다. 결정적 실수를 범했던 수비 라인이 얼마나 빠르게 안정을 되찾느냐가 이번 김천전의 핵심 키워드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되찾고 정정용 감독에게 전북 데뷔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초록색 물결이 김천벌을 뒤덮을 준비를 마쳤다./[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7. 14:10

김민재, 묀헨글라트바흐전 ‘철벽 모드’ 가동… 패스 성공률 95%에 선제골 기점까지 ‘압도적 존재감’

[OSEN=이인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30)가 다시 한번 분데스리가를 집어삼켰다. 단순히 수비만 잘하는 게 아니다. 이제는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등 월드클래스 센터백들을 번갈아 기용하며 체력 안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콤파니의 선택은 결국 김민재였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날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수비 지표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다. 태클 2회,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3회 등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가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101번의 패스 중 66번(롱패스 포함 성공 수치 기반)을 정확히 배달하며 95%라는 경이로운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전반 33분에 터진 선제골 장면이었다. 수비 라인에만 머물지 않고 상대 진영 깊숙이 올라온 김민재는 레온 고레츠카에게 예리한 전진 패스를 찔러넣었다. 이 패스가 기점이 되어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와 루이스 디아스의 마무리 슈팅으로 이어졌다. 수비수가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골의 '기점'이 된 것. 김민재의 시야와 패스 능력이 뮌헨 공격 전술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이후 기세를 잡은 뮌헨은 후반에만 2골을 더 몰아치며 묀헨글라트바흐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경기 후 평점 사이트와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찬사를 보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부여했고, '소파스코어' 역시 7.6점을 매기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특히 독일 유력 매체 'TZ'는 김민재에게 평점 2점(독일은 낮을수록 고평가)을 부여하며*"김민재는 상대의 반격 기회를 매우 빠른 속도로 차단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거구의 몸으로 상대 공격수를 추월해 공을 뺏어내는 김민재 특유의 '스피드 수비'가 현지 전문가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번 경기는 묀헨글라트바흐의 한국계 신예 옌스 카스트로프(23)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선배' 김민재의 벽은 높았다.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김민재가 버티는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67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4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승점 66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4점 차. 사실상 우승을 향한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부상을 털고 다시 한번 유럽 최고의 센터백임을 증명하고 있는 김민재. 그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뮌헨의 무패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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