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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케인 결장' 바이에른, '카스트로프 선발' 묀헨글라트바흐 4-1 제압...2위 BVB와 14점 차

[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같은 그라운드에서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바이에른이 완승을 챙겼다. 선두 팀의 힘이 분명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4-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이에른은 승점 66점(2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보다 한 경기 먼저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를 14점까지 벌렸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25점(6승 7무 12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김민재와 카스트로프가 동시에 선발로 출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바이에른은 니콜라 잭슨을 최전방에 세우고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레나르트 칼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맡았고 수비는 톰 비쇼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구성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하리스 타바코비치를 원톱으로 세우고 휴고 볼린, 프랑크 호노라트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케빈 슈퇴거와 로코 라이츠가 자리했고 윙백은 카스트로프와 조 스칼리가 맡았다. 스리백은 케빈 디크스, 니코 엘베디, 필리프 잔더였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이 흐름을 장악했다. 전반 11분 레나르트 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전반 32분 선제골이 터졌다. 고레츠카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찔러 넣었고 디아스가 수비 사이로 침투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추가시간 격차를 벌렸다. 역습 상황에서 잭슨이 볼을 끌고 올라간 뒤 디아스에게 연결했고, 디아스가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라이머에게 내줬다. 라이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이 됐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바이에른은 후반 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0분 묀헨글라드바흐 주장 로코 라이츠가 잭슨을 뒤에서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동시에 퇴장을 당했다. 후반 12분 무시알라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부상 복귀 이후 첫 리그 골이었다. 바이에른은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34분에는 칼의 크로스를 잭슨이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잭슨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골을 기록했다. 묀헨글라드바흐도 마지막까지 버티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파비오 키아로디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17세 미드필더 벨 모히야가 밀어 넣었다. 모히야는 묀헨글라드바흐 역사상 분데스리가에서 득점한 첫 17세 선수가 됐다. 경기는 바이에른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바이에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종료 후 노이어를 요나스 우르비히로 교체했다. 부상 예방 차원의 교체로 보였으며 다음 일정인 아탈란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를 앞두고 관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다른 변수는 해리 케인의 결장이었다. 케인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은 오는 11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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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이 하나의 이야기...'신생팀' 파주, K리그 최초 '오프닝 퍼포먼스' 준비 [오!쎈 현장]

[OSEN=파주, 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 최초로 스토리텔링 기반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단순한 경기 시작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구단 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기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7일 오후 2시 수원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인투 더 코스모스(Into the Cosmos)'라는 이름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연출을 통해 경기장 경험 자체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프로 스포츠에서는 상징적인 오프닝 퍼포먼스가 이미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포틀랜드 팀버스는 홈경기 시작 전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는 '팀버스 로그 쇼(The Timbers Log Show)'로 유명하다. 선수 입장 전 구단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팬들과 감정적인 연결을 만드는 방식이다. 반면 K리그에서는 경기 시작 전 의미 있는 연출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파주는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파주만의 경기장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의석 부단장은 6일 파주NFC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메이저리그나 유럽 구단들처럼 축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파주에서도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약 3개월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의 핵심은 파주의 지역적 상징을 경기 연출로 풀어내는 데 있다. 분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철책선을 단순한 경계가 아니라 새로운 길이 열리는 장면으로 표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도다. 연출은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에서 시작된다. 경기장에 등장한 금고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세 명의 퍼포머가 승리를 상징하는 매치볼을 꺼내는 장면이 출발점이다. 이후 이 공이 철책 장치를 터치하는 순간 양쪽 문이 열리며 새로운 길이 드러난다. 철책이 열리는 장면은 파주의 이름처럼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철책이 열린 뒤에는 파주의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가 등장해 공을 전달받는다. 지역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이어지는 장면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연출에는 파주의 상징도 반영됐다. 파주는 20개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도시다. 구단 엠블럼에도 20개의 코스모스가 담겨 있다. 신도시와 구도심으로 나뉜 도시 구조를 축구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다. 퍼포먼스 배경음악 역시 AI 연구소와 협업해 제작했다. 정의석 부단장은 "이번 오프닝 퍼포먼스는 선수 입장 전부터 시작되는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홈경기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퍼포머가 등장해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구단이 자신만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만들며 축구가 하나의 쇼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황보관 단장은 이번 연출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구단 철학을 담은 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이 만든 축구단은 시민과의 접점이 중요하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파주만의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의 시화인 코스모스를 구단의 모티브로 삼았다"라며 "파주FC가 개척과 도전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의 '인투 더 코스모스' 오프닝 퍼포먼스는 7일 수원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처음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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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선물-그리즈만 대체자" 스페인에서 쏟아지는 극찬...라리가 다시 누빌까

[OSEN=정승우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이강인(25, PSG)을 바라보는 시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 매체는 그를 "대체 불가능한 보물"이라 표현했고, 또 다른 매체는 앙투안 그리즈만(35, 아틀레티코)의 대체 후보로 거론했다. 경기력과 이적 가능성, 두 방향에서 동시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흐름이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르아브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경기를 조명하며 이강인을 핵심 인물로 지목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의 리듬에 맞춰 움직였다"라고 평가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에 나왔다. 르아브르가 라인을 내린 채 촘촘한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서 PSG의 공격 전개가 쉽게 풀리지 않던 상황. 균열은 이강인의 패스에서 시작됐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수비 사이를 가르는 패스를 선택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이 만들어졌다. 아스는 이 장면을 두고 "환상적이고 훌륭하며 빛나는 도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어 "이강인은 공을 다루는 방식이 특별한 선수다. 볼을 안정적으로 다루면서도 어느 위치에서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 있고 어려운 패스를 만들어낸다"라며 "그가 뛰는 경기에서는 항상 무언가가 더해진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르아브르는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경기 속도를 늦추며 PSG의 공격 템포를 끊었다. 매체는 "결국 인내와 이강인의 질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PSG는 이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두에의 페널티킥이 막히는 등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 승리로 PSG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2위와의 격차도 더 벌렸다. 이강인을 향한 스페인 언론의 관심은 경기 평가에만 그치지 않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이 언급됐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내부에서 이미 그리즈만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공격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다만 팀이 여전히 여러 대회에서 경쟁 중인 만큼 시즌 종료 이후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언급된다. 그 공백을 채울 카드로 이강인의 이름이 떠올랐다. 아틀레티코 남자 프로축구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가 평소 이강인을 높게 평가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유형의 선수"라며 "측면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전술적으로 활용 폭이 넓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변수는 PSG의 여름 구상과 이강인의 선택이다. PSG가 선수단 개편에 나설 경우 이적 가능성도 완전히 닫혀 있지는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페인 언론의 시선은 분명하다. 한쪽에서는 "PSG의 보물"이라 평가했고, 며칠 뒤 다른 매체에서는 그를 "그리즈만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지목했다. 경기력과 이적 시장, 두 무대에서 동시에 이강인의 이름이 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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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정말 행복해" 韓 떠난 린가드, 3달 만에 새 팀 찾았다! '브라질 명문' 코리치안스 입단...등번호 '77번' 달고 뛴다

[OSEN=고성환 기자] 제시 린가드(34)가 마침내 무적 신세를 벗어났다. 그가 FC서울을 떠난 지 3달 만에 브라질 코린치안스에 새 둥지를 찾았다. 코리치안스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가 코린치안스의 새 공격수로 합류했다. 만 33세의 잉글랜드 선수 린가드는 2026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7년 말까지 자동 연장되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린가드는 "공항에서 팬들이 '가자, 코린치안스!"라고 외치는 걸 봤다.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훈련 시설도 훌륭하고, 선수들과 감독, 구단 관계자들도 따뜻하게 맞아줬다. 정말 행복하고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린치안스는 "린가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해 한 골을 기록했고,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라며 "린가드의 해외 무대 첫 경험은 한국의 FC 서울이었고, 코린치안스는 그의 다음 행선지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린가드는 K리그 역사에 남을 빅네임 중 한 명이다. 그는 프로 커리어 초반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더비 카운티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맨유에서 활약했다. 2015-2016시즌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7-2018시즌엔 48경기 13골 7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린가드는 부침을 겪었지만, 2020-2021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선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거듭된 실패를 맛본 린가드는 2024시즌 서울로 깜짝 이적해 다시 날개를 펼쳤다. 그는 데뷔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올렸고,  뛰어난 실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끌었고, 리그 34경기 10골 4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최초의 단일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한국에서 최종 기록은 공식전 67경기 19골 10도움. 린가드는 유럽 복귀를 위해 지난해 12월 멜버른전을 끝으로 서울과 작별을 결심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린가드는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챔피언십 미들즈브러, 코번트리 시티, 입스위치 타운, 스코틀랜드의 셀틱·레인저스 등 7개 이상 구단에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린가드는 세리에 A 팀들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관심도 받았으나 어느 하나 실제 이적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 때문에 김기동 서울 감독이 "시장이 크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 많고, 자기도 언제든 팀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이라더라. 그래서 더 큰 곳으로 가고, 딸과 가까운 곳에서 지내고 싶다고 했다. 근데 이럴 거면 여기 있지"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린가드는 행선지를 브라질로 급선회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클럽들의 제안도 받았지만, 직접 이적 협상에 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코린치안스 입단을 추진했다. 코린치안스도 린가드가 맨유 1군에서 8시즌을 보낸 점, 프리미어리그 182경기 출전 이력, 최근 2년간 서울에서 공격 포인트 30개가량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심했다. 그 덕분에 린가드는 비록 원하던 유럽 무대는 아니지만, 브라질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마르셀루 파즈 코린치안스 디렉터는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와 계약하길 정말 원했다. 다른 기회도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코린치안스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린가드는 맨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멤피스 데파이와 코린치안스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린가드는 2015-2016시즌 맨유에서 31경기를 뛰면서 데파이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코린치안스 이적을 앞두고도 데파이에게 전화를 걸어 제안이 사실인지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린치안스 역사상 두 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된 린가드. 그는 등번호 77번을 배정받았으며 이미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 만큼 빠르게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브라질 '글로부'는 "린가드는 다른 구단으로 갈 가능성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한 이후 또 다른 시장에서 도전하길 원했다"라며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기술적 역량이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NT 스포츠 브라질, 코린치안스, 린가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6.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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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화성FC, '린가드 절친' 192cm 함선우 재임대! 번리 입단테스트도 봤던 '차세대 CB', 다시 차두리 품에

[OSEN=고성환 기자] 화성FC가 지난 시즌 팀 수비의 주축으로 맹활약한 센터백 함선우(21)를 다시 한번 임대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구축한다. FC서울 유스 출신인 함선우는 192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2005년생 수비수다. 그는 제공권 장악은 물론이고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빌드업 능력을 고루 갖춘 자원으로 차세대 국가대표 자원으로 기대받고 있다. 실제로 함선우는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중이다. 그는 U-19 축구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으며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이창원호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번리 등 몇몇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함선우는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데뷔 시즌이었던 2025시즌 화성FC 유니폼을 입고 총 24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와 날카로운 공격 가담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화성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 함선우는 “다시 한번 화성FC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 구단과 차두리 감독님, 코칭·지원스태프 분들, 올 시즌 함께할 팀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함선우 선수는 곧바로 팀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경기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함선우는 FC서울 시절 제시 린가드의 '절친'이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1992년생인 린가드와 10살 넘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프렌드'로 지냈다. 한국에서 출퇴근을 함께하는 등 가장 많이 붙어다녔다. 함선우는 린가드가 떠난 뒤 소셜 미디어로 "지난 2년 동안 정말 감사했어. 넌 내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고,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어"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모든 추억들을 잊지 않을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네 미래를 응원할게.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제시, 정말 보고 싶을 거야"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린가드 역시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실 내 한국어도 꽤 괜찮았다. 함선우라는 어린 선수에게 배웠다. 첫 프리시즌 훈련 때 그는 내 방에 왔다. 영어를 할 줄 몰랐지만, 내 모자를 써보고 시계를 구경하곤 했다. 좋은 에너지와 좋은 분위기를 갖고 있었고, 우리는 그냥 통했다"라며 함선우와 인연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번역기를 통해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그는 내가 하는 말을 조금씩 익혔고, 나도 그랬다. 그렇게 함선우를 통해 한국말을 배웠고, 그는 나를 통해 영어를 배웠다. 결국 우리는 통역 없이도 저녁을 먹으러 갈 수 있었다"라고 함선우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봤다. /[email protected] [사진] 화성FC, 함선우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6.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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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깜짝! 이강인(25·ATM), '발롱도르 3위' 레전드 후계자라니..."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 올여름 또 러브콜 터진다

[OSEN=고성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직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전설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35)의 완벽한 후계자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이 떠나는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즈만과 이강인은 완벽한 조합이다"라고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설을 조명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리즈만과 작별할 예정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시기가 지금이든 여름이든, 다음 시즌에는 그리즈만이 팀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올랜도 시티로부터 제안을 받은 그는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떠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그리즈만은 곧바로 올랜도로 이적할 생각도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 그는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과 우승 트로피 경쟁 등 중요한 시기에 아틀레티코를 떠나길 주저했고, 결국 올랜도의 제안을 잠시 보류한 뒤 시즌 종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어쨌든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 자연스레 이강인의 이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는 일종의 '완벽한 폭풍' 같은 상황이 형성되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에서 선수를 빼오는 일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매우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포기하지 않고 이강인 영입을 재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결국 이번 겨울에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강인 영입 구상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그는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2014년 처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2021년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 통산 성적은 무려 445경기 202골에 달한다.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200골을 달성한 건 그리즈만이 역대 최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A매치 137경기에서 44골 30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3위, 최다골 4위, 최다 도움 2위 등 화력한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그 덕분에 그리즈만은 2018년과 2016년 발롱도르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위대한 공격수로 꼽히는 그리즈만이지만, 이강인이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즈만은 왼발잡이인 데다가 특유의 창의성과 다재다능함으로 세컨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가짜 9번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강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플레이 스타일 역시 그리즈만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 알레마니는 마요르카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다.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결국 중요한 건 이강인 본인이 얼마나 이적을 열망하느냐가 될 전망이다. PSG는 이미 여러 차례 이강인을 향한 다른 팀들의 접근을 차단해 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그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 아예 2028년 6월 종료되는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보다는 여러 포지션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올여름이 절호의 이적 타이밍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아틀레티코가 아직도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 스페인 유명 언론인 마테오 모레토는 최근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양측은 이미 1월에 이 문제를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PSG는 한국인 선수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은 구단 전반적으로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동안에도 계속해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의 제안에 대해 답을 주지 않았다. 매체는 "이강이은 지난여름에도 자신의 지위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라리가에서 들려오는 관심에도 적잖이 흔들렸다. 향후 몇 달이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프랑스에서는 PSG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만약 이강인이 현재 제시된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수 본인은 보다 중요한 역할, 즉 주전으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33, 알레띠 메디아, 포스트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6.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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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변명할 위치 아냐, 현실 직시하자" 토트넘 공격수의 선언, '강등 위기' 현실에 '라커룸 비상 회의'까지

[OSEN=강필주 기자] 강등이라는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몰리자 토트넘의 라커룸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29)가 'TNT 스포츠' 방송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선수단이 내부적으로 위기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르 투도르(48) 임시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역전패했다.  5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6위(승점 29)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와 1점 차가 됐다. 이제 잔류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한 솔란케가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단들도 라커룸에서 '비상 회의'를 여는 등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솔란케는 "우리는 방금 신중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지금 우리가 처한 위치가 우리가 원하던 곳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찾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제 더 이상 변명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일을 해내야 한다"면서 "더 좋아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 경기장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 솔란케는 "우리는 싸워야 하고 지금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직시해야 한다"며 "구단이 이 위치에 익숙치 않다는 것도 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생존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매 경기, 매 순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임 후 3연패를 기록, 1점의 승점도 올리지 못한 투도르 감독은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면서 "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뭐라고 할 수가 없다. 그들은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모든 디테일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퇴장을 하나의 디테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항상 할 말은 있게 마련"이라고 덧붙여 선제골 직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미키 반 더 벤(25)의 수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투도르 감독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들, 오늘 수비수들이 빠졌고 풀백들도 결장했다. 이런 문제들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던 것들"이라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나는 늘 같은 말을 반복한다. 믿고 성장해야 한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축구에서 이것이 핵심이다. 자리를 지키고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한 골은 언제든 넣을 수 있다"면서 "아직 9경기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6.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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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레전드? 호날두죠" 손흥민, 고민도 안 했다...FIFA 공식 인터뷰로 또 '팬심' 증명→"전설 맞아?" 커리어 논쟁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다시 한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은 5일(한국시간) 각국 핵심 선수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FIFA 월드컵 레전드 한 명을 뽑아달라'라고 요청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과 루이스 디아스(콜롬비아), 구보 다케후사(일본), 이스테방(브라질) 등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의 선택은 이번에도 호날두였다. '월드 사커 토크'는 "손흥민은 주저 없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자국 선수가 아닌 호날두를 꼽으며 개인적인 선호와 호날두의 뛰어난 기량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이 호날두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몇 달 전에도 호날두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당시 손흥민은 '호날두는 항상 내 가장 큰 우상이었고,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를 보며 자랐다. 지금도 그의 경기를 보고 있다. 그는 여전히 내 우상'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호날두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른바 '메호 대전'에서도 실력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뛰어날지 몰라도 자신은 호날두를 더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손날두(SONALDO)'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손흥민은 몇 차례 호날두와 직접 맞붙기도 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 2019년 7월 프리시즌 유벤투스와 맞대결에서 호날두와 격돌했다. 경기 후에는 유니폼을 교환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 기억도 있다. 손흥민과 호날두는 각각 한국 대표팀과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으로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당시 호날두는 클리어링 실수로 한국의 동점골 빌미를 제공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며 교체됐고, 손흥민은 경기 막판 황희찬의 극장 역전골을 도우며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부상 같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 무대를 누비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와 A조에, 포르투갈은 콜롬비아·우즈베키스탄·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뉴칼레도니아·자메이카)와 K조에 속했다. 다만 호날두가 위대한 선수임과 별개로 그가 '월드컵 레전드'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월드 사커 토크도 "손흥민의 발언과 그가 호날두를 선택한 개인적인 이유를 넘어,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진정한 월드컵 레전드로 불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타당해 보인다"라고 짚었다. 물론 호날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5차례나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다. 하지만 성적은 초라하다. 5번의 월드컵 출전 중 포르투갈의 최고 성적은 2006년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패한 4위다. 그 외에는 8강 탈락 1회, 16강 탈락 2회, 조별리그 탈락 1회에 그쳤다. 특히 호날두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에서 22경기에 출전하여 8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스탯을 기록 중이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넣은 득점이다.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순간 침묵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 부주장 이재성은 월드컵 레전드로 '해버지' 박지성을 지목했다. 박지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3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토너먼트에서도 맹활약하며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그는 이후로도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상대 동점골을 기록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그리스전 추가골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다른 나라 선수들 역시 대부분 자국 전설들의 이름을 꺼냈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이스테방은 1994년 미국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2002년 대회 득점왕(8골)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공격수 호나우두를 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는  콜롬비아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 라다멜 팔카오를 꼽았다.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구보는 지금도 활약 중인 일본의 풀백 나가토모 유토를 선정했다. 나가토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이번 2026 북중미 대회도 출전이 유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IFA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6.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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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장 안 어울려" 혹평하던 선배, "토트넘 강등" 조롱에 "쓰레기 같은 상황" 분노의 퇴장

[OSEN=강필주 기자] 과거 손흥민(34, LAFC)을 향해 쓴소리를 날리던 토트넘 출신 방송인이 친정팀을 향한 '강등 조롱'을 참지 못한 채 생방송 도중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는 소동을 벌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 제이미 오하라(40)가 영국 '토크스포츠' 라디오 생방송 도중 토트넘의 강등 위기에 대해 대놓고 조롱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세트를 떠나버렸다고 전했다. 이고르 투도르(48) 임시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이날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하며 리그 16위(승점 29)로 추락한 직후 발생했다. 토트넘이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와 1점 차로 좁혀진 상황. 공동 진행자 제이슨 컨디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광대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을 비웃자 오하라의 인내심이 폭발했다. 오하라는 방송 중 투도르 감독을 향해 "당장 경질해야 한다. 지금 장난하나"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어 팬들의 강등 밈이 계속되자 "이건 수치스럽다. 이런 쓰레기 같은 상황을 보려고 여기 앉아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한 뒤 헤드폰을 벗고 스튜디오를 떠났다.  오하라는 평소 손흥민에 대해 "환상적인 선수지만 토트넘을 이끌 주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거나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에게 너무 빠르다"는 등 날 선 비판을 이어왔던 인물이다.  그러나 오하라는 정작 토트넘이 강등 위기에 몰리고 타 팀 팬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하자 견디지 못했다. 친정팀을 향한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낸 그는 돌발 행동으로 토트넘에 애정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6.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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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만에 최악!' 2026년 0승, 토트넘 감독 정신줄 놨나..."우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오히려 더 믿음 생겼어"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91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쓰며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은 자신의 축구가 틀리지 않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영국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투도르 감독 대행은 3연패하며 강등 위기가 깊어졌지만, 팀에 대해 더 믿음이 생겼다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같은 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완패했다. 최악의 흐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도미닉 솔란케의 앞서 나갔지만, 4분 뒤 센터백 미키 반 더 벤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페널티킥까지 헌납하며 무너졌다. 10명이 된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더 내주며 역전당했고, 후반전에도 스리백만 고집하다가 무기력하게 무릎 꿇었다. 어느덧 리그 5연패 수렁. 리그 11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순위는 아직 16위(승점 29)지만,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와 격차가 단 1점으로 줄어들었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 있다. 불명예 기록도 대거 탄생했다. 토트넘은 2026년 열린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4무 7패에 그치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지난 1935년 15경기 연속 무승으로 시작한 뒤로 구단 역사상 가장 처참한 새해 성적이다. 91년 만의 최악 기록인 셈. 게다가 토트넘이 리그에서 5연패에 빠진 건 2004년 11월 이후 22년 만이다. 11경기 무승 역시 1975년 10월 이후 무려 51년 만의 대굴욕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는 최초. 지난 시즌부터 홈에서만 무려 19패를 당한 점도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된 뒤 소방수로 부임한 투도르 감독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부임후 첫 3경기를 내리 패한 최초의 토트넘 감독이 됐다. 아무리 임시 감독이라지만, 의문을 낳고 있는 투도르 감독의 선발 명단 고집과 변화 없는 스리백 전술이다. 그럼에도 투도르 감독은 여전히 당당했다. 가디언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분위기는 다시 한번 험악해졌지만, 투도르는 새 팀을 잔류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했다"라며 "투도르는 지난달 경질된 프랭크의 후임으로 부임했지만 아직까지 팀에 큰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건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투도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금 말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이 경기 전보다 지금이 (잔류에 대해) 더 믿음이 간다. 나는 뭔가를 봤다. 올바른 선수들을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배는 내가 원하는 방향,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또 그렇게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배에 있는 선수들은 계속 함께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배에서 떠나야 한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좋은 팀이 될 것이고, 승리도 따라올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지만, 현실이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남은 9경기 성적에 따라 1977년 이후 50년 만의 강등이 현실이 될 수 있는 토트넘. 투도르 감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 한다. 나는 매일 선수들을 보는데, 그들은 신경 쓰고 있다.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결국 핵심이다. 아직 9경기가 남아 있다"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카이 스포츠, 파브리시오 로마노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6.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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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도르 경질하고 79세 감독 어때?" 英 매체, 9G 남기고 '강등권 눈앞' 토트넘에 깜짝 제안

[OSEN=강필주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에 '79세 노장'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하라는 다소 무리한 제안이 나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즉각 이고르 투도르(48) 감독을 경질하고 해리 레드냅(79) 전 감독을 기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조언했다.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3경기 모두 패했다. 북런던 더비인 아스날전에서 1-4로 패한 토트넘은 풀럼에서 1-2,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3으로 잇따라 져 강등권 눈앞까지 도달한 상태다.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6위(승점 29)에 올라 있다. 하지만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에 단 1점 차로 쫓기고 있다. 사실상 잔류 경쟁에 나서야 하는 상황.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투도르 감독은 아직 승점조차 따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는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투도르 감독이 단 3경기만 지휘했지만 토트넘이 다시 감독 교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리그가 단 9경기만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팬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을 거론했다. 레드냅은 지난 2017년 버밍엄 시티를 떠난 뒤 지도자 생활에서 은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레드냅은 잉글랜드 출신 사령탑이다. 주로 중하위권 팀을 맡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거나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본머스, 웨스트햄, 포츠머스, 사우스햄튼, 토트넘, 퀸스파크레인저스, 요르단 대표팀, 버밍엄을 지휘했다.  2007-2008시즌 포츠머스를 FA컵 우승으로 인도했던 레드냅은 2008년 10월부터 2012년 여름까지 토트넘을 맡기도 했다. 그는 맡을 당시 중위권에 머물던 토트넘을 4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매체는 레드냅이 비록 80세를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침체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승점을 짜내는 데 있어 특유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봤다.  흥미로운 것은 레드냅이 이미 토트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는 투도르 감독 선임 이전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다시 맡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토트넘 복귀에 대해 "물론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맡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나는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그 자리를 맡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냐고? 그렇다, 해낼 수 있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 와서 기본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을 잃었을 때는 열심히 뛰어야 한다. 공을 다시 되찾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면서 "함께 뛰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믿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필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내 전화번호는 그들도 알고 있다. 누군가가 내게 전화하고 싶다면 내가 어디 있는지 알 것"이라며 "그렇다고 전화가 오길 바라며 숨죽이고 전화기 옆에 앉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리그 9경기를 남기고 있는 토트넘이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투도르 경질과 함께 80세를 바라보는 레드냅을 다시 불러들일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6.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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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형 보고 싶어요!’ 멘붕에 빠진 솔란케 “강등권까지 떨어져 더 이상 변명 못한다”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 후배들이 손흥민(34, LAFC)을 그리워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정말로 강등권이다. 토트넘은 17위 노팅엄(승점 28점)과 불과 1점 차이다. 18위 웨스트햄(승점 28점)과 별 차이가 없다. 19위 번리(19점), 20위 울버햄튼(16점)은 강등이 확정적이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그레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솔란케가 원터치로 밀어 넣으며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문제는 손흥민이 떠난 뒤 중심을 잡아줘야 할 미키 반 더 벤이 성급한 퇴장을 당했다는 점이다. 전반 37분 반 더 벤이 퇴장당한 뒤 토트넘은 급격히 흔들렸다. 기세를 잡은 팰리스는 전반에만 세 골을 반격하며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손흥민이 있던 시절에는 볼 수 없던 장면이다. 후배들이 의지할 선배가 없어 급격히 무너지는 장면이 나왔다.  선제골을 넣었던 도미닉 솔란케는 “우리는 지금 위치가 절대 원하는 곳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지 반드시 찾아야 한다”면서 자책했다.  이어 솔란케는 “이제 더 이상 변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각성을 촉구했다.  경기 후 팰리스 원정팬들이 반 더 벤의 응원가에 맞춰서 “토트넘은 강등될 것이다!”라며 합창을 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더욱 그리워지는 날이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6.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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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함께 뛰자" 비니시우스, '음바페 때처럼' 또 에이전트 변신.. 리버풀 핵심 향한 노골적 공세

[OSEN=강필주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 중원 핵심 도미니크 소보슬라이(26) 영입에 적극 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왓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을 인용, 비니시우스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소보슬라이를 점찍고 적극적으로 영입 작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헝가리 국가대표 소보슬라이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194억 원)에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소보슬라이는 구단 전설 스티븐 제라드의 등번호인 8번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소보슬라이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 4골 3도움 포함 총 38경기서 10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 좀 더 공격적인 위치에 배치돼 위르겐 클롭 시절보다 더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소보슬라이를 붙잡아두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소보슬라이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5억 원) 이상의 파격적인 대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소보슬라이는 최근 비니시우스로부터 선물 받은 커스텀 축구화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비니시우스와 친분을 과시하는 것일 수 있다.  실제 비니시우스는 한 스트리머와 대화를 통해 "나는 소보슬라이와 자주 연락한다"면서 "우리는 더 어렸을 때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기가 묘하다. 비니시우스는 과거 킬리안 음바페(28)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에도 친분을 드러내며 레알 이적을 독려한 적이 있다.  그런데 소보슬라이는 비니시우스가 "나는 소보슬라이가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의 꿈은 항상 레알 마드리드였다"고 말한 내용이 적힌 게시물에 '좋아요'까지 눌렀다.  그 게시물에는 "시즌 초 소보슬라이가 비니시우스의 '권총 세리머니'를 따라했던 것을 기억하나", "마르코 로시 헝가리 감독은 레알이 항상 소보슬라이의 드림 클럽이라고 말했다", "언젠가 둘이 같은 팀에서 뛰는 걸 보게 될지 모른다"는 내용도 함께 있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가 레알 수뇌부에 소보슬라이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소보슬라이 역시 레알행을 원하는 자신의 속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리버풀은 소보슬라이를 붙잡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게 됐다. 협상이 난항을 겪는 사이 레알의 등장으로 몸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6.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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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옆에 세워놓고 이란에 죽음의 경고’ 전쟁에 축구를 이용한 트럼프…월드컵 개최자격 없다

[OSEN=서정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월드컵 개최자격이 없다.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최초로 48개국으로 본선 진출국이 확대된 메가 이벤트다. 한국은 멕시코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남아공, 유럽플레이오프 D조 우승팀과 격돌한다.  고조돼야 할 월드컵의 열기를 개최국 대통령 트럼프가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이 느닷없이 이란과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란도 월드컵에 손님으로 와야할 참가국이다.  설상가상 트럼프는 축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백악관에 초청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정당성을 부여했다.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MLS 우승팀 자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6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를 옆에 세운 채 “이란의 훨씬 더 나은 미래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 (투항을 대가로) 면책을 받아들여라. 아니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이란 측에 경고를 날렸다.  메시의 표정도 굳어졌다. 단순한 스포츠행사로 알고 백악관에 왔는데 트럼프가 불편한 전쟁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마치 메시가 이란과 전쟁에서 미국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란의 국민들도 축구를 좋아하고 메시를 사랑한다. 당장 이란여자추국대표팀은 조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음에도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다. 이란은 5일 호주에게 0-4로 완패를 당했다.  호주전 대패 후 이란의 공식기자회견에서 한 호주 기자가 “전쟁이 난 조국에 어떻게 돌아가실 건가요?”라는 무례한 질문을 했다.  이란 공격수 사라 디다는 “우리 모두는 이란 사태를 보면서 현재 가족들과 친척들이 잘 있는지 걱정하고 슬퍼하고 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는 이란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다”면서 선수의 본분을 지켰다.  전쟁으로 연락이 끊겨 가족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지만 이란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선수들이 백악관에 간 메시를 본다면 분노할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은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연출한 장면이었다. FIFA는 스포츠와 정치의 철저한 분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FIFA 역시 트럼프의 기행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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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여자라서 졌어" 성차별 망언 수비수, '12G 출전 정지'에 '임금 50% 삭감' 철퇴.. 아내-엄마도 비판

[OSEN=강필주 기자] 여성 심판에게 몰상식한 성차별 발언을 한 수비수에게 철퇴가 내려졌다.  6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스포츠 법원은 이날 여성 심판에게 대해 성차별 발언을 한 레드불 브라간치누 수비수 구스타보 마르케스(25)에게 무려 12경기 출장 정지와 3만 브라질 헤알(약 84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사건은 지난달 21일 열린 상파울루 주 컵 대회 8강전에서 발생했다. 마르케스는 브라간치노가 상파울루에 1-2로 패한 직후 중계사 'TNT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아네 무니스 주심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마르케스는 "우리는 준결승이나 결승에 가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녀가 우리 경기를 망쳤다"면서 "상파울루 주 축구연맹은 이런 중요한 경기에 여자를 배정해서는 안 된다"는 망언을 뱉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파울루나 파우메이라스, 코린치안스 같은 팀을 상대하는데 이런 중요한 경기에 여자 심판을 넣는 것은 우리에게 좋지 않다"고 덧붙여 파문을 일으켰다.  마르케스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시 너무 흥분해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다이아네 심판과 직접 이야기하며 사과했다. 그녀와 함께 있던 여성 부심에게도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틀렸다. 내 아내와 어머니도 내 발언을 비판했다"면서 "내가 한 말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것이 한 남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마르케스에게 내려진 이번 법원의 징계는 상파울루 주 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적용된다. 여기에 소속팀 브라간치노는 자체 징계를 통해 마르케스의 이번달 임금 50%를 삭감했다.  한편 아메리카 미네이루(브라질)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센터백 마르케스는 2024년 벤피카 B(포르투갈)팀으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여름부터 브라간치누로 임대돼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6.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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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최다골에 11골 남았다!’ 해리 케인, 부상으로 대기록 도전 무산 위기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 바르셀로나)의 대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새벽 4시 30분 개최되는 2025-26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한다. 변수가 생겼다. 에이스 케인이 다쳤다.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종아리에 충격을 받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하루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기 결장 가능성은 낮다. 콤파니 감독은 11일 열리는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케인이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이미 30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보유한 41골이다.  케인이 남은 10경기에서 12골을 더 넣으면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케인이 최대한 빨리 복귀해도 한 경기에 1골 이상을 터트려야 한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시즌 41골을 넣었다. 이제 후배 케인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6.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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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나온 유서 깊은 '나는 바보입니다' 농담...'캡틴' 홍정운, "보르하가 여길 왜 오지 생각했다" [오!쎈 현장]

[OSEN=파주, 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 기자회견장에 웃음이 번졌다. 스페인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과 주장 홍정운이 만들어낸 유쾌한 에피소드 덕분이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6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보관 단장과 제라드 누스 감독, 주장 홍정운, 그리고 새로 합류한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이 참석했다. 행사 분위기를 가장 부드럽게 만든 장면은 보르하와 홍정운 사이에서 나온 유서 깊은 '한국어 농담'이었다.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가 했던 '그 농담'이다. 보르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싶다며 홍정운에게 표현을 물었다. 홍정운은 "안녕하세요"라는 기본 인사를 알려주는 대신 장난을 던졌다. "저는 바보입니다"라고 하면 더 친절한 인사라고 설명한 것이다. 보르하는 그 말을 그대로 따라 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홍정운은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영상까지 촬영했다. 뒤늦게 의미를 알게 된 보르하는 웃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 전에 홍정운 선수에게 한국어 인사를 물어봤다. 농담으로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알려줬다"라며 "처음에는 의미를 몰랐다가 나중에 알고 조금 당황했다. 재미있는 농담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정운 역시 웃으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그는 "보르하가 기자들 앞에서 한국어로 인사하고 싶다고 해서 '안녕하세요'를 알려줬다"라며 "장난으로 '저는 바보입니다'라고 하면 더 친절한 인사라고 했는데 너무 잘해서 영상까지 찍었다"라고 밝혔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두 선수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팀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였다. 보르하는 한국 무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영국, 스페인, 멕시코에서 뛰었지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파주는 젊은 팀이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구단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스완지 시티에서 함께 뛰었던 기성용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보르하는 "기성용과는 스완지에서 함께 뛰었다. 서울에 오면 연락하라는 말을 들었다. 지금은 적응이 먼저다. 매일 훈련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리가 시절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보르하는 "라리가에서 18골을 넣었던 시즌이 가장 좋았다.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수아레스와 경쟁해야 했다"라며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주장 홍정운 역시 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했다. 그는 "첫 경기 이후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개막 전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에너지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삼성을 이긴다면 큰 흥행이 될 것 같다.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많이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정운은 보르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보르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왜 파주에 올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경험이 많은 선수라 우리 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베테랑 공격수와 창단팀 주장의 유쾌한 호흡. 파주 프런티어 FC의 기자회견장은 긴장보다 웃음이 먼저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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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동네북 신세 전락…“토트넘은 강등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팬들의 합창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은 강등될 것이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추락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배했다. 리그 16위 토트넘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강등권과의 격차도 단 1점으로 좁혀졌다. 2026년 들어 리그 첫 승 역시 또 다시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토트넘은 승점 29점(7승 8무 14패)으로 리그 16위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그레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솔란케가 원터치로 밀어 넣으며 토트넘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미키 반 더 벤이 퇴장을 당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기세를 잡은 팰리스는 전반에만 세 골을 반격하며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가 토트넘의 패배로 끝나자 홈팬들은 실망했다. 특히 팰리스 원정팬들이 반 더 벤의 응원가에 맞춰서 “토트넘은 강등될 것이다!”라며 합창을 했다.  도미닉 솔란케는 “우리는 지금 위치가 절대 원하는 곳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지 반드시 찾아야 한다”면서 각성을 촉구했다.  토트넘의 중심을 잡아준 슈퍼스타 손흥민은 더 이상 없다. 선수들이 흔들리면서 더 방향을 잃고 있다. 솔란케는 “이제 더 이상 변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손흥민을 그리워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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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은 축알못 or 축잘알? 트럼프가 정한 '메시vs펠레' GOAT 승자는?

[OSEN=정승우 기자] "펠레보다 나을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를 두고 이 같은 평가를 내놓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이 백악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메시를 두고 '펠레와 비교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12월 열린 MLS 컵에서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를 기념해 백악관 초청을 받았고, 워싱턴에서 열리는 DC 유나이티드와의 MLS 경기를 앞두고 방문 일정이 이뤄졌다. 구단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은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앞에서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을 축하하는 발언을 남겼다. 영국 'B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 배런이 오늘 누가 오는지 아느냐고 묻더라. 나는 일정이 많아서 몰랐다고 했더니 '메시'라고 하더라"라며 "그는 당신의 큰 팬이고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미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를 직접 언급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 앞에서 메시를 향해 "당신은 펠레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You may be better than Pelé)"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메시와 펠레 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지 묻자,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은 일제히 "메시, 메시"를 외치며 환호했다. 현장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메시 쪽으로 기울었다. 선수단의 반응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짧게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I agree. I think he is)"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날 장면이 백악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메시가 여전히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임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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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버스 논란, 이유 있었다"...파주 구단 해명 "선수 이동 환경 때문" [오!쎈 인터뷰]

[OSEN=파주, 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개막전 당시 불거졌던 'FC 바르셀로나 랩핑 버스'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선수단 이동 환경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팬들에게 불편을 준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은 지난 2일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작됐다. 파주 선수단이 FC 바르셀로나 엠블럼 등이 랩핑된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 구단답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가 방한했을 때 사용했던 버스였다. 정의석 부단장은 6일 파주 NFC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프로 구단이라면 선수단 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부임 당시 버스가 준비돼 있지 않았다"라며 "버스를 주문해 제작하려면 최소 1년, 길게는 2년이 걸린다. 3월 개막 일정에 맞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예산 문제도 있었다. 정의석 부단장은 "구단 전체 예산이 약 60억 원 수준인데, 시에서 확보된 버스 예산은 5억 원이었다. 유소년팀과 프로팀 버스 2대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구단은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기존에 바르셀로나가 사용했던 하이엔드 버스를 활용하게 됐다. 그는 "해당 차량은 약 6억 원 상당의 고급 버스였다. 예산이 부족했지만 제조사와 버스 회사에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현금 2억5000만 원과 광고 협약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성사시켰다"라고 밝혔다. 버스 구조 역시 선수단에 맞게 변경했다. 기존 차량은 19인승이었지만 K리그 엔트리가 20명으로 확대되면서 내부를 23인승으로 개조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문제는 시간이었다. 정의석 부단장은 "개조 작업이 3월 1일에야 끝났다. 개막전은 2일이었고 랩핑까지 진행할 시간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구단은 선수단 이동 편의를 고려해 해당 버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관광버스를 제공할지, 아니면 이 버스를 사용할지 고민이 있었다. 좌석은 비행기 기준으로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이다. 실제로 선수들이 이동 피로를 크게 줄였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차량 번호판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현재 버스는 영업용 노란 번호판을 달고 있는데, 이는 완납이 이뤄지지 않아 임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2억5000만 원 예산이 아직 시에서 지급되지 않아 완전 구매가 아닌 임대 형식으로 사용 중이다. 그래서 노란 번호판이 달려 있고 운전기사도 외부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랩핑과 관련한 지적에 대해서는 "구단이 바르셀로나 지식재산권(IP)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버스 회사의 랩핑 상태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며 "사용 가능 여부 역시 사전에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황보관 단장 역시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팬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죄송하다"라며 "선수 출신으로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선수단 이동 환경이었다. 그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면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황보 단장은 이번 논란이 구단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단팀이라 많은 이슈가 생기는 것 같다. 그 관심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 구단이 약속했던 방향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 한국에서 없던 방식의 구단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정 부단장과 황보관 단장은 "특정 에이전트가 선수의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나, 특정 회사가 구단 운영을 좌지우지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확인 결과 해당 에이전트와 계약된 선수는 6명 수준이고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단순히 중간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리브크리에이티브라는 회사가 구단의 모든 일을 맡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해당 회사는 지난해 11월 이전까지 마케팅 협력 형태로 구단을 도왔을 뿐이며 이후에는 그런 구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오는 7일 수원삼성과의 홈 개막전부터 구단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랩핑 버스를 정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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