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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들 배가 아프다' 래시포드, UCL 8경기서 5번째 골 폭발..."16강 직행 이끌었다" 평가

[OSEN=정승우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9, 바르셀로나)가 FC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임대생 마커스 래시포드가 교체 투입 후 프리킥 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상위 8위 진입을 결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코펜하겐을 4-1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최종 순위 5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없이 16강에 직행했다. 코펜하겐은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초반은 바르셀로나가 흔들렸다.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빼앗긴 뒤 모하메드 엘유누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17세 공격수 빅토르 다다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BBC는 "바르셀로나는 전반 내내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전반을 뒤진 채 경기를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3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근거리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는 레반도프스키의 개인 통산 107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이었다. 이후 야말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역전골로 이어졌고, 레반도프스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하피냐가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쐐기골은 래시포드가 기록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래시포드는 약 10분 뒤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BBC는 "래시포드의 득점은 이번 대회 개인 5호 골이었고, 바르셀로나의 상위 8위 진입을 확정짓는 득점이었다"라고 전했다. 코펜하겐은 경기 막판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주도권을 되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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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심이 다시 PL로...UCL에서 프리미어리그가 강한 이유 "돈과 운"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플레이오프로 밀려난 가운데, 잉글랜드 클럽들은 대거 상위권을 장악하며 챔피언스리그 판도를 흔들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왜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이토록 강세를 보이고 있는가"를 주제로 프리미어리그의 압도적인 성과를 분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잉글랜드 팀 5개가 나란히 상위 8위 안에 들며 16강에 직행했다. 아스날이 1위, 리버풀이 3위, 토트넘이 4위, 첼시가 6위, 맨체스터 시티가 8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더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뉴캐슬은 리그 페이즈 1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PSG와의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만약 뉴캐슬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6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이건 지배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말은 몇 년 전부터 나왔고, 이번 결과가 그걸 다시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BBC는 그 배경으로 가장 먼저 '자금력', 즉 돈을 꼽았다.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모는 타 리그를 압도한다. '딜로이트 풋볼 머니리그' 기준 상위 10개 구단 중 6개가 잉글랜드 클럽이며, 상위 30개 구단의 절반이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 막대한 중계권 수입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총 지출이 30억 파운드를 넘겼다. 이는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1, 세리에A를 모두 합친 금액보다 많았다. 재정력은 곧 스쿼드 뎁스로 이어졌다. 아스날은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리그 페이즈 1위를 차지했고, 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스티븐 워녹은 BBC를 통해 "잉글랜드 클럽들이 지배적인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어리그의 자금력이다. 여기에 리그 내부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지면서 서로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전술적·신체적 특성도 영향을 미쳤다. 뉴캐슬 공격수 앤서니 고든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들이 비교적 열려 있고, 축구 자체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내가 경험한 적 없을 정도로 피지컬이 강하고, 전환이 빠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때로 농구 경기처럼 쉼 없이 뛰어야 한다. 세트피스와 경합, 순간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배경을 짚었다. 다만 일정 운도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시즌 초 '옵타Opta'가 분석한 챔피언스리그 일정 난이도에서 아스날은 세 번째로 쉬운 대진을 받았고, 토트넘 4위, 리버풀 7위, 첼시 8위로 평가됐다. 맨시티는 14위였으며, 뉴캐슬은 PSG를 만난 탓에 32위로 가장 험난한 일정 중 하나로 분류됐다. 기록 경신 가능성도 거론된다.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나라가 4팀을 8강에 올린 적은 잉글랜드뿐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최대 6팀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워녹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부담은 결국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매주 리그에서 극한의 경쟁을 치러야 하는 구조는 결코 쉽지 않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고전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 포르투갈에서는 스포르팅만이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레알은 벤피카와의 난타전 끝에 수적 열세 속에서도 극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플레이오프를 피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독일의 도르트문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보되/글림트에 충격패를 당했다. 보되/글림트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아틀레티코까지 잡아내며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 팀으로 떠올랐고, 1996-1997시즌 로센보르그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리그(조별) 페이즈를 통과한 노르웨이 클럽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의 힘은 이미 숫자로 증명됐다. 이제 관건은 그 숫자가 어디까지 살아남느냐다. 유럽 무대의 중심이 다시 잉글랜드로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9.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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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서 보낸 시간 특별" 끝내 오열했던 린가드, 또 英 떠날 준비→이탈리아에서 '새출발' 초읽기 "이미 협상 돌입"

[OSEN=노진주 기자]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33)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새출발 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자유계약 신분의 린가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세리에 A 구단들과 입단 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 서울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정리했다. 약 21개월간 이어진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서울 소속으로 공식전 67경기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힘을 보탰다. 린가드는 헤어질 때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기 힘들 만큼 특별했다. 이 거대한 클럽에서 뛸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한다”라고 고마움을 고개를 숙였다. 당초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 EPL 복귀를 우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실적인 조건이 변수로 작용했다. 연봉 규모와 커리어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탈리아 무대가 더 적합하단 판단을 내렸다. 세리에 A행이 성사될 경우 흥미로운 대결이 나온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스콧 맥토미니, 라스무스 호일룬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는 현재 나폴리 소속이다. 다른 시나리오도 언급됐다. 맨유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린가드에게 깜짝 행선지로 렉섬을 추천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있는 렉섬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격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요크는 “린가드가 렉섬을 선택해도 놀랍지 않다.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며 승격을 이끈다면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린가드는 여전히 빅리그 복귀 의지가 강하다. 현재로서는 세리에 A가 가장 우선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영국 또 다른 매체 '더 선'은 "린가드가 세리에 A 팀으로 이적한다면 US 크레모네세에서 '잉글랜드 전 동료' 제이미 바디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린가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린가드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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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엔 이강인 PSG에 발 묶인다"→"토트넘, 'SON 후배' 韓 에이스 LEE '여름'에 영입 재추진"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 영입을 추진했지만 PSG는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을 주요 후보로 검토했다. 그러나 PSG는 토트넘에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도 이미 거절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기대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영국 또 다른 매체 ‘팀토크’는 “이강인은 여름에 자신의 상황을 다시 판단할 수 있다. 그땐 이적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가 변수”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토트넘이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과거에도 이강인과 여러 차례 이적설로 묶였다. 2년엔 이적설이 있었지만, 당시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라고 들려줬다. 그러면서 “그가 당시 토트넘에 합류했다면 출전 기회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1군 경쟁에 곧바로 뛰어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의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이 올해 여름 이강인 영입을 다시 진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스퍼스웹'은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손흥민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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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풀럼에 협상 이용만 당했나' 오현규, 튀르키예 리그 베식타스로 급하게 노선 틀었다... 그런데 '셀틱'이 여기서 왜 나와?

[OSEN=노진주 기자]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오현규(24, 헹크)의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가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28일(한국시간) “셀틱이 셀온 조항으로 인해 과거 소속 공격수 오현규의 이적으로 재정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라며 "오현규는 베식타스로 1000만 파운드(약 197억 원) 규모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2년 전 오현규를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헹크로 이적시키며 셀온 조항을 계약에 포함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9억 원)였다. 셀온 조항은 선수가 다시 이적할 경우  직전 소속 구단이 이적료 일부를 배분받는 조건이다. 초기 이적료가 낮을 때 자주 활용된다. 선수 가치 상승을 고려한 장치다. 이 조항에 따라 오현규가 베식타스로 이동하면 셀틱은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글래스고월드’는 ‘데일리 레코드’ 전망을 인용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이전보다 내려갔지만 셀틱은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에서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현재 헹크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다. 다만 기록은 눈에 띈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니키 하옌 감독 부임 이후 입지는 줄었다. 헹크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일부 선수를 현금화하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관심도 최근 받았다. 다만 1순위 영입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풀럼이 PSV 에인트호벤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위해 3800만 파운드(약 752억 원) 규모의 두 번째 제안을 PSV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풀럼의 선택지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그의 거취는 올해 여름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적 한다면 오현규는 지지부진한 적응기 없이 곧바로 실전 경기에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월드컵 명단 승선 확률이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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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이 형 저도 나가요' 낭트 韓 국대 듀오, 전면 해체...권혁규, 또또또또 이적 임박! 프랑스 떠나 벨기에서 유럽 도전 'ING'

[OSEN=고성환 기자] 홍현석(27, KRC 헹크)에 이어 권혁규(25)도 낭트를 떠난다. 그가 홍현석의 뒤를 이어 벨기에 무대로 향할 전망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권혁규는 낭트에서 벨기에 베스테를로 이적이 유력하다. 그는 지난해 여름 낭트에 합류했지만, 12월 초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으며 베스테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작년 여름 셀틱에서 낭트로 이적한 24세 한국인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가 벨기에 프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베스테를로 이적에 근접했다고 한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권혁규로선 최근 낭트의 계획에서 완전히 배제된 만큼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레퀴프는 "권혁규는 리그 1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12월 6일 랑스전(1-2 패)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짚었다. '부산 로컬 보이' 권혁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3선 미드필더 재목 중 한 명으로 기대받는다. 그는 2019년 만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고, 일찌감치 김천 상무에 입단하며 병역을 마쳤다. 군대 문제를 해결한 권혁규는 빠르게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 여름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셀틱이 강원에서 활약하던 양현준과 함께 권혁규를 동반 영입한 것. 셀틱은 2022년에도 권혁규 영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한 뒤 1년 만에 다시 러브콜을 보내 승낙을 얻어냈다. 하지만 권혁규는 셀틱에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고,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이후 그는 같은 스코틀랜드 리그 내의 세인트 미렌과 히버니언 임대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를 눈여겨본 낭트가 지난해 7월 이적료 100만 유로(약 17억 원)를 들여 권혁규를 영입했다.  출발은 좋았다. 권혁규는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고, 꾸준히 팀 중원을 책임졌다. 작년 11월에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가나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권혁규는 갈수록 입지가 좁아졌고, 팀이 강등권으로 추락하면서 같이 흔들렸다. 결국 카스트로 감독이 경질됐고, 새로 부임한 아메드 칸타리 감독은 권혁규를 배제하고 있다. 벌써 한 달 넘게 출전하지 못한 권혁규다. 2026년엔 벤치에도 앉기 어려웠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권혁규는 튀르키예 등 다른 유럽 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베스테를로가 영입 승자가 되는 분위기다.  마침 벨기에는 전반기까지 낭트에서 권혁규와 함께 뛰었던 홍현석이 뛰고 있는 무대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에서 낭트로 임대되며 권혁규와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듀오'를 결성했다. 하지만 그는 전반기 6경기 출전, 3경기 선발에 머물렀고, 12월 이후에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방출 명단에 올랐다. 출전 시간이 필요한 홍현석은 낭트와 임대를 해지했고, 친정팀 헨트로 임대를 떠났다. 이제 그는 권혁규와 벨기에 무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권혁규는 이대로 베스테를로행이 확정된다면 그는 약 2년 반 사이에 셀틱, 세인트 미렌, 히버니언, 낭트에 이어 5번째 팀을 찾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낭트, 셀틱, 헨트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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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18위' 강등 위기인데 팀 버렸다..."어쩔 수 없이 이적 허락" 파케타, 웨스트햄 떠나 브라질 복귀→이적료 720억 신기록

[OSEN=고성환 기자] 루카스 파케타(29)가 강등 위기에 빠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그가 친정팀 플라멩구 합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웨스트햄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케타가 브라질 클럽 플라멩구와 이적 협상을 펼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허가받았으며 그의 이적료에 대한 합의가 완료됐음을 확인한다"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파케타의 강력한 이적 의지에 백기를 든 모양새다. 웨스트햄은 "파케타는 개인적인 사정과 가족 관련 이유로 고국 브라질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25년 7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이 사건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파케타를 잔류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그는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구단과 감독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이적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웨스트햄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웨스트햄은 파케타가 불법 베팅 연루 혐의를 받고 있을 때도 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다시 최고의 실력을 되찾길 기다려줬기 때문. 특히 팀이 프리미어리그 18위까지 추락하며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장 힘든 순간 떠나겠다고 선언한 만큼 파케타가 곱게 보일 리가 없다. 웨스트햄은 "구단은 파케타가 클럽에 있는 동안, 특히  지난 2년 반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보드진, 선수단, 스태프, 그리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금으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라고 성명문을 마쳤다. 같은 날 플라멩구도 파케타 영입 소식을 알렸다. 플라멩구는 파케타가 직접 촬영한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파케타가 집으로 돌아온다. 플라멩구로 돌아온다. 역사적인 움직임이다. 세계 축구 이적 시장에서도 하나의 이정표가 될 만한 순간이며, 플라멩구라는 클럽의 위상에 걸맞은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플라멩구는 "이 모든 게 가능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왔기 때문이다. 플라멩구에 투자하고, 프로젝트를 믿으며, 이번 복귀를 현실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준 스폰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탕아가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 순간은, 여러분의 순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 파케타는 플라멩구 유스팀에서 성장한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2018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에서 커리어 재기에 성공했다. 이를 눈여겨본 웨스트햄이 2022년 파케타를 영입했다. 파케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곧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두 시즌간 84경기에서 13골 14도움을 올렸고, 2022-2023시즌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 때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진지하게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기치도 못한 사건이 터졌다. 파케타는 2024년 5월 FA로부터 기소됐다. 혐의는 바로 그가 특정 경기에서 고의로 경고를 받아 베팅 시장에 불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것. FA는 파케타의 고국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케타 섬에서 비정상적인 베팅 움직임이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파케타는 맨시티 이적도 무산됐고, 최악의 경우 '영구 제명'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는 "매우 놀랍고 화가 난다. 난 9개월 동안 FA의 모든 수사 단계에 협조했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 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명백함을 밝히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겠다"라고 반발했으나 FA의 조사는 계속됐다. 파케타는 여러 차례 떳떳하다고 선언했으나 FA로부터 '평생 출전 금지'를 요청받은 만큼 마음 고생이 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작년 5월 토트넘전에서 경고를 받은 뒤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격렬하게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주심의 호출에도 응하지 않았고, 잠시 후 눈물을 닦으며 교체됐다. FA에 기소된 트라우마로 보였다. 결국 파케타는 지난해 7월 무죄판결을 받으며 모든 누명을 벗었다. 경기장 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냈던 지난 2년과 달리 이번 시즌엔 19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파케타가 잉글랜드에서 받은 상처는 아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웨스트햄이 위기에 처했음에도 향수병과 부상 등을 이유로 결장했고,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당연히 웨스트햄은 파케타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마음이 뜬 그를 붙잡을 순 없었다. 파케타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오직 브라질행만을 외쳤다. 한편 브라질 '글로부'에 따르면 파케타의 이적료는 무려 4200만 유로(약 72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다. 다만 2028년까지 분할 납부하는 형태다. 파케타는 플라멩구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라멩구, 웨스트햄, 파케타, 스카이 스포츠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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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가면 발롱도르 위너 온다'.. 리버풀, 벌써 알론소 '취임 선물 1호' 낙점

[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4) 대체자로 이강인(25)의 동료이자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29,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뎀벨레가 이번 여름 살라를 대체하려는 리버풀행에 매우 열성적"이라고 전했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는 최근 PSG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틈을 타 리버풀이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48)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 6위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본머스전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이날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6-0으로 대승, 16강에 직행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이미 슬롯 감독 후임으로 최근 레알과 결별한 사비 알론소를 올 여름 선임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알론소 감독 체제의 가장 큰 변화는 살라의 이탈이 될 전망이다. 살라는 구단 보드진과의 관계가 수개월간의 내부 긴장 끝에 '완전히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살라의 완벽한 후계자로 오른쪽 측면을 책임질 뎀벨레를 점찍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PSG에서 3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함께 트레블을 이끌었다. 변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뎀벨레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를 이을 차세대 슈퍼스타로 낙점하고 역사적인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카베 솔헤콜 기자는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호날두 이후 사우디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9.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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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이 멍청한 자식!" 손흥민 때문에 10년째 자책 중...클롭 또또 반성했다 "SON 영입 기회 놓쳤다, 내 실수"

[OSEN=고성환 기자]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후회 중이다.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다시 한번 손흥민(34, LAFC)을 영입하지 못했던 실수를 반성했다. 클롭은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독일 'RTL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 번쯤은 꼭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결국 데려오지 못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1초도 고민하지 않고 "손흥민(son)"이라고 답했다. 이어 클롭은 "손흥민이다. 내가 그 기회를 놓쳤다. 내 명백한 실수였다. 그때 충분히 밀어붙이지 못했다. 놓치지 않았다면 좋았을 텐데, 나중에는 더 이상 영입할 수가 없었다"라고 씁쓸해했다. 사실 클롭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손흥민과 사디오 마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자신이 놓쳐서 가장 후회하는 선수 3명으로 꼽았다. 당시 클롭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해당 3명을 영입하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내가 젊고 순진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어리지도 않았고, 순진하지도 않았다. 리버풀에서 마네를 영입했을 때 '세상에. 몇 년 전만 해도 훨씬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이젠 엄청나게 비싼 금액이네'라고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 다음은 손흥민이었다. 클롭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당시엔 함부르크였던 것 같다. 내가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기억조차 안 난다. 하지만 PL에서 그를 마주하고 '오 신이시여, 이 멍청한 자식!'이라고 생각했다. 미쳤다"라고 되돌아봤다. 끝으로 더 브라위너의 이름도 나왔다. 클롭은 "다시 한번 도르트문트 팬들을 위해 말씀드리겠다. 더 브라위너 영입에도 정말 근접했다. 그런 뒤 그는 볼프스부르크와 컵대회 결승전에서 우리를 무너뜨렸다. 두 번이나 타격을 입은 셈"이라고 전했다. 클롭은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던 시절부터 그를 잘 알고 있었다. 클롭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도르트문트 감독직을 맡았고,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소속으로 도르트문트를 상대했다. 특히 손흥민은 클롭을 상대로 항상 강했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첫 만남부터 멀티골을 뽑아내며 클롭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총 12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양봉업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계속해서 클롭을 괴롭혔다. 그는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을 상대로 16경기에서 무려 7골 1도움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클롭은 여러 차례 손흥민을 높이 평가해 왔다. 그는 2021년  "인생에서 아주 큰 실수 중 하나가 더 어릴 때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며 웃었고, 리버풀을 떠나면서도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이 되기 전까지 손흥민이 공만 잡으면 진짜 눈을 감고 싶었다. 디보크 오리기의 두 번째 골이 나오고 비로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클롭은 리버풀에서도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그레이엄 리버풀 전 단장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5년 여름 클롭 체제 개편의 핵심 퍼즐로 손흥민과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동시에 노렸다. 클롭도 당연히 손흥민을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정통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했고,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향했다. 그레이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격수 두 명이 한 팀에서 뛰는 꿈 같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 클롭은 손흥민과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를 원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라며 아쉬워했다. 비록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진 못했지만, 클롭은 경기장에서 손흥민을 만날 때마다 그와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하며 애정을 표했다. 그가 손흥민을 리버풀에서 직접 지도했던 마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와 같은 선상에 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많은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이 클롭 밑에서 뛰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이 맴도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TL 스포츠 유튜브.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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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당장 데려와!'.. '벤피카에 충격패' 레알 회장, 직접 토트넘 수비 기둥에 '1712억' 초강수

[OSEN=강필주 기자] 수비가 붕괴된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8)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오퍼를 던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레알이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즉시'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712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보냈다"고 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팀의 사면초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접 개입해 거액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그동안 레알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 보던 수비 자원이었다. 레알 구단은 최근 사비 알론소(45) 감독을 경질하고 알바로 아르벨로(43)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했음에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레알은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조세 무리누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포르투갈)에 2-4로 완패, 수비 라인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16강 직행 대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해 체면을 구긴 레알이다.  레알은 토트넘의 '수비 기둥'이자 주장인 로메로가 최적의 카드라고 믿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에 기여한 로메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토트넘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토마스 프랭크(53)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마감을 코앞에 두고 핵심 전력을 내주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물론 토트넘이 1억 유로라는 거액을 챙긴 후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리빌딩의 종잣돈으로 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대체자를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9.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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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에게 골을 먹어?’ 챔스에서 개망신 당한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도 멘탈 지적 “챔피언 자격이 없다”

[OSEN=서정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참패에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8,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벤피카에 2-4로 참패했다. 두 골을 책임진 음바페의 분투는 무의미했다. 레알은 상위 8위 진입에 실패하며 굴욕적인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작심하고 팀을 비판했다. 그는 “전술도, 실력도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상대보다 간절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그건 치명적인 죄다. 벤피카는 모든 걸 걸고 뛰었다.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 챔피언의 팀은 이렇게 경기하지 않는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결정타는 경기 종료 직전 터졌다. 벤피카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이 98분 헤더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레알이 와르르 무너졌다. 골키퍼에게 골을 먹은 레알 선수들은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됐다.  이번 시즌 레알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벤피카까지 유럽 정상급 팀들 앞에서 연달아 고개를 숙였다.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체제에서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아니었다. 레알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음바페는 “어떤 날은 잘하고, 어떤 날은 그렇지 않다. 그건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챔피언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벤피카 혹은 보되/글림트와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맞붙는다. 유럽 최강을 자처해온 클럽에게 굴욕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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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실현 가능할까.. '젊은 재능 수집가' 첼시, '레알 에이스' 영입 위해 '2568억 제안' 계획

[OSEN=강필주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3, 레알 마드리드)을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첼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568억 원) 규모의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벨링엄은 지난 몇 년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군림해 왔다. 2023년 레알 합류 이후 127경기에 출전해 44골 3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라리가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에 진입하기 전이라는 점에서 첼시의 '젊은 재능 수집' 정책과도 궤를 같이한다. 첼시는 이미 벨링엄을 데려오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알바로 아르벨로(43) 감독 역시 벨링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르벨로 감독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벨링엄은 독보적인 기량과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며 그의 가치를 높게 샀다.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25)와 모이세스 카이세도(25)를 성공적으로 영입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미하일로 무드리크(25), 니콜라 잭슨(25),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2), 제이미 기튼스(22) 등 다른 유망주 영입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검증된 카드인 벨링엄을 통해 확실한 전력 보강과 리더십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거액이 들겠지만 장기적으로 한층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벨링엄은 2020년 버밍엄 시티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후 아직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만약 첼시행이 성사된다면 벨링엄에게는 자신의 고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다만 레알이 팀의 핵심인 벨링엄을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라리가 17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으로 여전히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9.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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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때 '손흥민 라이벌'이었는데...충격 몰락! '939억 윙어' 첼시서도 쫓겨났다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OSEN=고성환 기자] 한때 손흥민(34, LAFC)과도 비교되던 '월드클래스' 윙어의 몰락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라힘 스털링(32)이 첼시에서도 쫓겨났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스털링이 상호 합의로 클럽을 떠나게 됐다. 이로써 그는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 온 이후 3년 반 동안 첼시 선수로 활약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첼시 선수로서 보여준 그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커리어에도 행운을 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없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내내 첼시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됐으며 1군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2024년 5월 이후 단 한 번도 첼시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아있는 스털링을 상호 합의로 떠나보냈다. 그는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9300만 원) 이상을 받는 구단 최고 연봉자였다. 첼시는 스털링을 내보낸 만큼 유의미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털링은 한때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였다. 그는 리버풀에서 129경기 23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15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스털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도 실력을 뽐내며 7시즌 동안 339경기 131골 73도움을 올렸다. 이 시기에는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과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 비교되기도 했다. 하지만 스털링은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에 더불어 전체적인 능력이 저하되면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22년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약 939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스털링은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눈밖에 났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임대로 아스날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항명 사태까지 저지르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스털링은 아스날에서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2024-2025시즌 28경기에서 1골 5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7회에 불과했다. 당연히 아스날 완전 이적은 불가능했다. 첼시로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스털링이 뛸 자리는 없었다. 그는 마레스카 감독 밑에서 전력 외 통보를 받았고, 최근 새로 부임한 리암 로세니어 감독도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첼시 입장에서 스털링은 높은 주급만 축내는 골칫덩이였다. 게다가 그는 임대 제안도 거절했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구단에서 스털링 임대에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본인이 완전 이적만 고수하면서 무산됐다.  결국 스털링은 아예 첼시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나서기로 했다. '디 애슬레틱'은 "스털링이 첼시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양측 모두에게 최선의 결과다. 그는 첼시에서 미래가 없었다"라며 "스털링은 새로운 팀에서 커리어를 재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31세의 스털링은 여전히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많다. 그가 바이에른을 포함한 여러 팀의 관심을 거절했던 점은 여전히 최상위 레벨에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번 결별은 스털링에게 긍정적인 결과다.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서 선택지가 더 넓어졌고, 영입하는 구단 입장에서도 첼시와 협상 없이 경험 많은 선수를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짚었다. 다만 오랫동안 경기장을 떠났던 스털링이 빠르게 실전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작년 5월 아스날 소속으로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출전한 게 마지막 기록이다. 디 애슬레틱은 "스털링은 맨시티에서 메이저 트로피 10개를 들어 올렸고, 리버풀에서도 129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첼시에서 시간은 '큰 실망'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그는 토드 보엘리-클리어레이크 체제의 첫 간판 영입이었지만, 결국 81경기 19골에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첼시,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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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보고 배웠나' 이번엔 05년생 유망주, 교체 직후 "XX 맨날 나야" 욕설

[OSEN=정승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 묘한 공기가 감돌고 있다. 교체 결정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 표출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엔 아르다 귈러(21)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SL 벤피카와의 경기 도중 교체 아웃된 아르다 귈러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귈러는 교체 직후 벤치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고, 입 모양으로 거친 말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SL 벤피카에 2-4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상위권을 지킬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레알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흔들리다 자멸했다. 상황은 후반 34분이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귈러 대신 브라힘 디아스를 투입하려 했다. 문제는 귈러의 경기 내용이었다. 그는 이미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상황이었다. 귈러는 전광판에 자신의 교체가 뜨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고, 터치라인을 향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귈러는 교체되며 "항상 나야. 항상 나라고(Always me. Always me)"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벤치로 향하긴 했지만, 표정과 몸짓에서 불만은 숨기지 못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의 기용 방식에 대한 불신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었다. 공교롭게도 이 장면은 지난해 벌어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충돌을 떠올리게 한다. 비니시우스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 지시를 받자 "항상 나잖아"라며 격렬하게 항의했고, "차라리 팀을 떠나겠다"는 발언까지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에도 교체에 대한 불만이 핵심이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경기력과 무관하게 내려진 교체 결정,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선수들의 공개적인 반발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이에 '교체에 대한 즉각적인 감정 표출'이라는 이상한 습관이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귈러의 경우 비니시우스만큼 사태가 커지진 않았다. 라커룸으로 직행하지도 않았고, 공개 발언도 없었다. 다만 도움을 기록하고도 가장 먼저 교체된 선수라는 점에서, 그가 느낀 박탈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장면은 의미심장하다. 비니시우스가 알론소 감독에게 항명했던 것처럼, 아르다 귈러도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비슷한 장면을 만들었다. 레알 선수들 사이에 "항상 나"라는 말이 공통어처럼 울리고 있다. 팀 내 위계와 신뢰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시선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9.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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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서 재정비 끝낸 린가드, 차기 무대는 PL 아닌 이탈리아 '유력'

[OSEN=정승우 기자] FC서울에서 두 시즌을 보낸 제시 린가드(34)가 유럽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행선지는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미러' 등 다수 영국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세리에A 구단들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과도 접촉은 있었지만, 협상 진전 면에서는 세리에A 쪽이 앞선 상황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2015-2016시즌부터 맨유 1군에 자리 잡아 공식전 232경기 35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2024년 2월 FC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커리어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했다. 서울에서의 시간은 짧지 않았다. 린가드는 두 시즌 동안 공식전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4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점차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2025시즌에는 41경기 13골 7도움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와 리더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종료한 뒤 유럽 복귀를 선택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연봉 조건을 고려해 전술적 완성도와 기술적인 축구가 강조되는 이탈리아 무대를 더 적합한 선택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세리에A 이적이 성사될 경우 린가드는 선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밟게 된다.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스콧 맥토미니, 라스무스 호일룬 등 맨유 시절 동료들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맨유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는 린가드에게 렉섬을 '깜짝 선택지'로 추천했으나, 린가드는 빅리그 복귀를 우선순위에 두고 세리에A행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다. 서울에서 재정비한 린가드의 커리어가 어떤 무대에서 이어질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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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YFA컵 국제유소년 축구페스티벌

2025 KYFA컵 국제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지난 2025년 12월 14일 필리핀 뉴클락 스타디움에서 5개국 약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024년 베트남 판티엣에서 개최된 데 이어, 2025년 대회는 필리핀 뉴클락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뉴클락 스타디움은 2018년 동아시아 대회가 열렸던 경기장으로,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KYFA협회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철저한 안전 관리가 참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페스티벌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포항 스틸러스와 필리핀 카야 FC 간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뉴클락 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약 1,000여 명의 선수단이 KYFA의 전액 입장료 지원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누렸다. 또한 뉴클락 스타디움 내 선수촌에서 숙식과 함께 부대 행사로 동계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부 남동 LJ, ▲4학년부 구미 LM, ▲5학년부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선발팀, ▲6학년부 말레이시아 ATSP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4학년부 우승팀은 KYFA의 후원으로 2026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전액 무상으로 참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2026.01.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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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격파' 극장골 넣은 골키퍼, "무슨 상황인지 잘 몰라...24살 인생 처음 있는 일"

[OSEN=정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의 SL벤피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다. 내용, 흐름, 결과까지 모두 벤피카의 밤이었다. SL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2로 제압했다. 탈락 위기에 몰려 있던 벤피카는 이 승리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벤피카 쪽으로 흘렀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레알을 몰아붙였고,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레알의 선제골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벤피카의 우세는 이어졌다.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레알의 추격을 차분하게 받아냈다. 경기 막판에는 라울 아센시오, 호드리구의 연속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확보했고, 종료 직전에는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이 직접 골문 앞까지 올라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결과는 4-2. 벤피카는 레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레알은 벤피카의 압박과 속도에 끝내 대응하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극장골'의 주인공, 골키퍼 트루빈의 인터뷰를 전했다. 트루빈은 "무엇이 필요한 상황인지 잘 몰랐다. 토마스 아라우호와 안토니우 실바가 '하나, 하나'라고 말하길래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모두가 나에게 올라가라고 하는 걸 봤고, 감독도 보였다. 그래서 박스로 올라갔다. 그다음은 잘 모르겠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미친 순간이었다. 나는 골 넣는 데 익숙하지 않다. 24살 인생 첫 골이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이 충분한 스코어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어떤 신호도 없었다. 프라뇨 이바노비치와 안토니우 실바를 투입해 승리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그걸로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고, 더 이상 교체 카드가 없어서 니코(오타멘디)를 최전방으로 올렸다. 프리킥 상황에서는 트루빈까지 박스 안으로 올렸다. 목표보다 결과에 집중했다. 승리는 언제나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루빈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몇 주 전 포르투 원정에서도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 그가 올라갔고, 거의 득점할 뻔했다. 큰 체격의 선수가 이런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크로스의 질이다. 공이 제대로 가야 한다. 그럼에도 정말 놀라운 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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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제주 전지훈련 중인 서울이랜드... 주장 김오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승격 해내겠다”

[OSEN=노진주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제주 서귀포에서 2026시즌 대비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3주간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평균 연령 24세의 더욱 젊고 역동적인 선수단을 구성해 새 시즌 승격을 향해 도전한다는 각오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통해 3주간 체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는 한편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의 조직력 및 호흡을 한층 끌어올렸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지구력 향상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강화하고 경기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김오규는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 모두 신체적인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과 경기 중심 훈련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라면 시즌 내내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시즌 중 편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일관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마지막에 웃으며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팬들을 전지훈련지로 초청해 시즌 첫 팬미팅 ‘팸투어’를 열고 선수단과 팬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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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완패+UCL 탈락' 마리오 괴체, "팀이 어려운 시간 보내는 중...다음 경기에 집중할 것"

[OSEN=정승우 기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완패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마무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토트넘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1승 1무 6패, 승점 4점에 그치며 최종 3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토트넘의 공세를 버텼고, 전반 45분 라르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지만 흐름 자체는 완전히 밀리지 않았다. 후반 초반 집중력이 무너졌다. 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균형이 깨졌고, 이후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토트넘으로 넘어갔다.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반전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8분 추가 실점이 결정타였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공격 숫자를 늘리며 만회를 노렸지만, 끝내 토트넘의 수비를 넘지 못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페이즈 탈락을 확정했다. 경기력에서 완전히 밀리지는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다. 경기 종료 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리오 괴체는 패배를 인정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괴체는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홈 경기에서 우리는 이길 만큼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팀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구단과 팀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을 겪고 있다. 이제는 리그와 주말에 열릴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준 점은 긍정적이었고, 앞으로 몇 주와 몇 달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괴체는 올 시즌 유럽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괴체는 "특히 어린 선수들뿐 아니라 구단 전체에 있어 배움의 과정이었다. 조 추첨을 봤을 때부터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분명 어려웠다.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몇 달 동안 이어지는 강도 높은 일정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번 경험은 매우 중요한 학습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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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주' 김대영-신섭윤, 홍콩 2부리그 호이킹FC 합류... "빠른 적응력 보여드릴 것"

[OSEN=노진주 기자] 홍콩 2부리그에 한국 선수 두 명이 진출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9일 "대한민국의 유망한 축구선수 김대영과 신섭윤이 홍콩 2부리그 구단 호이킹 FC에 입단했다"라고 알렸다. 김대영은 182cm, 75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양발 사용이 가능한 공격 자원이다. 제공권과 몸싸움에 강점을 보이며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는 최근 라오스 1부리그 프로 구단 참파삭 아브닐 FC에서 활약하며 해외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라오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기 템포 적응력과 피지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그는 이번 홍콩 2부리그 도전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려 한다. 신섭윤은 185cm의 피지컬과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 자원이다. 그는 대학 무대에서 팀 내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안정적인 볼 컨트롤, 정교한 오른발 패스, 경기 운영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트피스 수비 시의 집중력과 후방에서의 유기적인 전환 능력은 전문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임을 보여준다. 지난해 그는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의 일원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컵 대회에 참가해 닌빈 FC, 다낭 FC 등 현지 프로구단들과 경쟁하며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 대회 참가를 통해 그는 해외 프로구단과의 경쟁 속에서 경기 템포와 전술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대영은 “라오스 리그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홍콩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 호이킹 FC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격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섭윤은 “내 장점을 살려 팀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고 싶다.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신뢰받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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