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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다른 로메로, 연이은 폭탄 발언으로 토트넘 프런트 저격..."이따위로 하면 나 내보내줘"

[OSEN=이인환 기자] 리더십의 결은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다. 떠난 주장과 남은 주장의 온도차가 토트넘 내부 공기를 갈라놓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는 로메로가 주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로메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로메로는 전임자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내부 결속과 외부 차단에 집중하는 ‘완충형 리더’였다면, 로메로는 불만을 외부로 터뜨리는 ‘충돌형 리더’에 가깝다. 그리고 그 방식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폭제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였다. 2-2 무승부 직후 로메로는 개인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동료들의 노력은 훌륭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가용 인원이 11명뿐이라 뛰고 싶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럽다”고 구단을 노골적으로 저격했다. 토트넘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대한 지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벤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앉힐 정도로 부상 병동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를 영입한 게 전부였다. 이 때문에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메로는 구단의 야심 부족한 모습에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해석된다. 표면적으론 투혼 강조였지만, 화살은 분명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에 실패한 구단 수뇌부를 정조준한 발언이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불과 한 달 전에도 로메로는 SNS를 통해 구단 내부 ‘몇몇 사람들’을 겨냥했다. 일이 잘될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한다는 식의 공개 저격이었다. 내부에서 소화됐어야 할 불만이, 반복적으로 외부로 분출됐다. 주장 완장을 찬 선수가 택하기엔 가장 파장이 큰 방식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선을 그었다. 그는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 선수든, 나든, 누구에게나 같다”고 로메로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였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반복은 용납하기 어렵다는 경고였다. 구단은 ‘내부 처리’로 사건을 봉합했지만, 불씨가 꺼졌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로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로메로와 토트넘의 관계에서 후자가 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태다. 이 틈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파고든다. 스페인 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로메로를 원했다. 당시 개인 합의엔 문제가 없었지만, 토트넘이 매각을 거부하며 무산됐다.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로메로 마음도 돌아섰고, 구단은 주장직과 최고 수준 대우로 잔류 명분을 만들었다. 하지만 상황은 다시 흔들린다. 반복되는 공개 발언, 프런트와의 긴장 기류, 감독과의 미묘한 거리감. 더 선은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센터백 보강을 계획하며 로메로를 다시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오면 즉시 움직일 준비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난감한 시나리오다. 손흥민 이탈 이후 리더십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택한 카드가 로메로였다. 그런데 그 리더십이 결속이 아닌 균열로 번지고 있다. 만약 이적까지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주장 이탈이라는 이례적 상황을 맞는다. 팀 정체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손흥민과 달리 로메로는 직접적인 구단 저격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과연 구단의 전력 보강 의사에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로메로가 어떠한 행방을 보일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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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하는데 자리가 없네" 이강인, 능력 보여줘도 '애매한' 입지...현지도 탄식

[OSEN=정승우 기자] 프랑스 현지에서도 시선은 같았다. 재능은 분명한데, 자리는 쉽지 않다. '유로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25, PSG)의 상황을 조명하며 "뛰어난 선수지만 처지는 안타깝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음에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라고 전했다. 문제의 경기는 2025-2026시즌 리그1 20라운드 스트라스부르 원정이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교체 투입 직후 경기 흐름을 바꿨다. 볼을 잡았을 때의 안정감,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또렷했다.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을 만든 정교한 패스가 이날 장면을 대표했다. 수비 가담 역시 눈에 띄었다. 이틀 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나는 이강인을 믿는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스트라스부르전은 그 신뢰에 대한 답이었다. 엔리케 감독도 경기 후 "압박 속에서도 볼을 지켜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공수 양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이 공 소유권을 지켜내는 장면을 본 뒤 활짝 웃으며 손뼉치는 장면은 현지에서도 크게 화제됐다. 현실은 냉정하다. 유로스포츠는 PSG 스쿼드를 기준으로 주전 경쟁의 벽을 짚었다. 중원에는 비티냐-주앙 네베스-파비안 루이스 라인이 견고하다. 공격진도 숨 막힌다. '가짜 9번' 경쟁에서 '발롱도르 위너' 우스만 뎀벨레가 자리를 굳혔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측면을 채운다. 이강인의 강점인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역설적으로 '1옵션 부재'라는 딜레마로 이어졌다. 잦은 부상과 기복 역시 흐름을 끊어왔다. 그럼에도 고점은 분명하다.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25분 동안 공격의 혈을 뚫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2골 3도움은 숫자만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다. 출전 시간이 리그 기준 전체의 약 절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밀도는 낮지 않다는 평가다. 외부 관심도 이어진다. 겨울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꾸준히 주시했다. PSG와 엔리케의 입장은 단호했다. 판매 불가다. 프랑스 '레퀴프'는 구단이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전했고, '인포메르카토' 역시 이미 협상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봉 상향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가오는 변수는 '르 클라시크'다. 마르세유전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퇴장 징계로 빠진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의 측면 이동이 현실화되면 중원에 공백이 생긴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면 측면 카드도 열려 있다. 선발이든 교체든, 기회는 온다. 유로스포츠는 "숙적 마르세유전에서 다시 한 번 임팩트를 남긴다면 이강인의 PSG 생활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구단 수뇌부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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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정식 감독으로 'PSG 트레블' 엔리케 원한다...이강인 거취는?

[OSEN=이인환 기자] 접촉은 부정했지만, 파장은 부인하지 못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 정상 등극을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용히 손을 뻗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 감독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맨유 관계자들은 최근 파리에서 이바 데 라 페냐와 논의를 나눴다. 그는 엔리케 감독을 대리하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인디카일라 뉴스'를 인용해 "프랑스의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지난주에 열렸다. 맨유는 엔리케 감독이 PSG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하도록 설득하려는 야심찬 시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엔리케 감독이 결정을 내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비록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맨유 보드진의 야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라고 짚었다. 앞서 맨유는 차기 시즌을 책임질 정식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임시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반등 조짐은 분명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전술 설계자’를 원한다. PSG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엔리케는 그 조건에 정확히 부합한다. 바르셀로나 시절 트레블, PSG 리빌딩과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스타 관리와 전술 구축을 동시에 증명한 몇 안 되는 감독이다. 맨유가 탐낼 만한 이력서다. 다만 파리의를 떠날 이유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PSG는 엔리케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고, 감독 역시 프로젝트 지속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선수단 구성, 전술 구조, 유망주 육성까지 자신의 색으로 팀을 재편한 상황. 굳이 떠날 이유가 크지 않다.  여기서 시선이 옮겨간다. 바로 이강인이다. 엔리케 체제에서 이강인은 단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니었다. 멀티 포지션 소화, 전술 이해도, 볼 소유 안정성에서 감독의 신뢰를 확보했다. 실제로 겨울 이적시장 당시 외부 관심이 있었음에도 PSG가 선을 그은 배경에도 엔리케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감독이 남는 한, 이강인의 입지도 구조적으로 보호받는다. 반대로 엔리케가 떠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PSG는 감독 교체 시 스쿼드 가치 재평가가 빠르게 이뤄지는 클럽이다. 새 감독이 즉시전력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원할 경우, 이강인은 ‘전술 핵심’이 아닌 ‘이적 가능 자산’으로 재분류될 수 있다. 실제로 PSG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감독 교체 때마다 비슷한 구조조정을 반복해왔다. 흥미로운 시나리오는 맨유다. 만약 엔리케가 올드 트래퍼드 지휘봉을 잡는다면, 가장 먼저 요구할 자원은 ‘이미 써본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 전술 이해도가 검증된 선수, 멀티 포지션 대응 가능한 자원은 새 프로젝트 초기 안정장치가 된다. 과거 맨유가 이강인과 연결된 이력까지 감안하면, 감독 이동이 곧 선수 이동 루트로 이어지는 그림도 완전히 허상은 아니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엔리케의 선택은 단순한 감독 거취 문제가 아니다. PSG 전술 구조, 스쿼드 재편, 그리고 이강인의 미래 활용도까지 연쇄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2:48

[공식발표] "메시·손흥민, 그리고 하메스"...'5200만 팔로워' 글로벌 슈퍼스타, MLS에 떴다! 미네소타 입단 완료

[OSEN=고성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35)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그는 손흥민(34, LAFC)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 미네소타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콜롬비아 대표팀 주장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클럽이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와 2026년 6월까지 보장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칼레드 엘아흐마드 스포츠 디렉터는 "하메스는 최고 수준 무대에서 경험과 실력, 비전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다.  그의 창의력과 축구 지능을 우리 그룹에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울러 이러한 영입은 개인 한 명에게 모든 걸 맡기는 게 아니라 집단 전체의 힘에 관한 것"이라고 환영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하메스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국가대표 선수이자 세계 축구에서도 아주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리가 MX의 클럽 레온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팀에 합류한다. 레온에서 뛰기 전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AS 모나코, 에버튼 등 축구계에서 매우 주목받는 클럽들에서 활약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제는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하메스다. 그는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도시와 나를 믿어주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메스는 "열정적인 미네소타 팬들을 만날 수 있길 고대하고 있다. 나 역시 경기장에서 모든 걸 바치고, 언제나 승리를 원하는 열정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로써 MLS는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품게 됐다. MLS는 "콜롬비아의 슈퍼스타 하메스는 공식적으로 미네소타 선수"라며 "하메스는 2025년 리그 최고 수준 팀 중 하나였던 미네소타에 합류하며 2026년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조명했다. 그만큼 하메스는 '빅네임' 영입이다. 그는 2013년 당시 4500만 유로(약 779억 원)라는 거액에 모나코 유니폼을 입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로도 하메스는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로 인기를 끌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에버튼,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활약했다. 저니맨 커리어를 이어가던 하메스는 최근엔 멕시코 레온에서 활약했지만, 1년 만에 계약이 종료됐다. 다음 팀을 찾던 그는 미네소타의 제안을 수락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리그를 누비게 됐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했던 미네소타는 베테랑 하메스와 함께 우승 경쟁에 뛰어들겠단 계획이다. 무엇보다 하메스는 세계적인 인기 스타인 만큼 리그 흥행과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물론 실력만 보면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여저히 5200만 명에 육박한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의 팔로워가 1460만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특히 아메리카 대륙에선 하메스의 인기가 더 대단할 수밖에 없다. MLS도 "하메스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MLS에 합류한 가장 최근의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손흥민의 이름도 언급됐다. MLS는 하메스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인터 마이애미), 손흥민, 토마스 뮐러(밴쿠버)라는 슈퍼스타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MLS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전설은 지난 여름 리그 기록을 경신하며 LAFC에 입단했다. 한국의 슈퍼스타는 정규 시즌 10경기 만에 9골 3도움으로 즉각 영향력을 발휘다. 그는 밴쿠버전 멋진 프리킥 동점골을 포함해 플레이오프에서도 3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네소타, MLS, LAFC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7.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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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뮐러-손흥민 렛츠고!' 13경기 12골의 충격, 손흥민 MLS 위상 증명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무대에서도 최정상급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MLS를 대표할 선수 랭킹에서 당당히 톱3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 미국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MLS 최고 선수 랭킹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3위로 선정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2위는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차지했다. 골닷컴은 손흥민의 임팩트를 분명하게 짚었다. 토트넘에서 8월 LA FC로 이적한 뒤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 없었다는 평가다. 매체는 손흥민이 13경기에서 12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결과를 만들었고, LAFC가 영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과감한 승부수가 팀의 판도를 바꿨다는 분석이다. 이어 지난해 퍼포먼스가 이미 인상적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점쳤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MLS 후반기 흥행을 주도했다. 합류 직후 곧바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 이상을 꾸준히 생산하며 LAFC를 가을 축구로 이끌었다. 부분 시즌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은 풀타임 일정에 돌입한다. 공격포인트가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배경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MLS를 선택한 결정에는 월드컵 성공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자리하고 있다는 해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시즌은 유럽 일정 이후 곧바로 합류해 체력 소모가 컸지만, 올해는 시즌 전체를 준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이유다. 한편 골닷컴은 톱3 외에도 인상적인 이름들을 함께 언급했다.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드니 부앙가(LA FC)가 랭킹에 포함됐다. 골닷컴은 특히 부앙가에 대해 지난해 32골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를 축으로 한 공격 조합은 LAFC 전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MLS 무대에서의 위상은 이미 증명됐다.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한 단계 위를 향한다. 풀 시즌, 월드컵을 향한 준비, 그리고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 랭킹. 2026시즌, MLS는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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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억도 거절' 이강인, 연봉 155억 대박 터질까..."PSG가 '벽' 친다" 재계약으로 이적 차단→"서명해도 놀랍지 않아"

[OSEN=고성환 기자] 이강인(25)의 몸값이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까. 파리 생제르맹(PSG)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5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이강인 영입에 나서기 전에, PSG가 먼저 '벽'을 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랑스 현지 보도를 인용해 "PSG는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출신 공격수인 이강인과 재계약 합의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그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라며 "이강인은 파리에 잘 정착한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몇 달 내에 재계약에 서명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로선 결코 달갑지 않은 이야기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노렸기 때문. 풋볼 에스파냐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틀레티코는 다시 대체 영입 후보들을 검토해야 한다. 이 과정은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첫 여름 이적시장을 맞이하게 될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강인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나폴리가 그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아틀레티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등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몇 년 전부터 눈독 들인 선수인 데다가 공격 2선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다. 게다가 그는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했던 만큼 라리가 적응도 필요 없다. '마르카'와 'AS' 등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진심이었다. 심지어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61억 원)도 기꺼이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CEO로 활동하며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힐 마린 CEO가 그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PSG의 반대에 부딪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다재다능한 이강인을 놓아줄 수 없다고 판단한 것. 프랑스 '풋 01'은 "PSG는 아틀레티코가 제시한 거액의 제안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이적료를 높여 다시 접근 할 필요조차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아데몰라 루크먼으로 눈을 돌려 공격진을 보강했다. 아탈란타로 떠난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공백을 메웠다. 루크먼은 데뷔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아직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은 눈치다. 공신력 높은 루벤 우리아 기자 등에 따르면 이강인 이적 사가는 이대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그에게 다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풋볼 에스파냐도 "아틀레티코는 분주한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여름에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 공격진에서도 보강 여지가 있다. 특히 앙투안 그리즈만과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팀을 떠날 시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라며 "아틀레티코는 루크먼 영입에 앞서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가 모든 시도를 차단했다. 다만 여름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아틀레티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가 루크먼, 훌리안 알바레스, 쇠를로트와 같은 선수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이상적 자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비해 PSG 역시 이강인 붙잡기에 나섰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로선 이번겨울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오히려 2028년 6월 30일까지인 이강인의 계약을 연장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연봉 637만 유로(약 110억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가 재계약을 맺는다면 액수는 900만 유로(약 155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73억 원) 정도로 뛸 수 있다. PSG에선 파비안 루이스, 뤼카 슈발리에, 데지레 두에가 900만 유로 수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1000만 유로를 수령 중이다. 한편 이강인은 부상 복귀전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고,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PSG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36분 나온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도 이강인이 측면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면서 시작됐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압박 상황에서도 볼을 지켜내는 중요한 능력이 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수비할 때, 볼을 잃지 않는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리포트, 알레띠 메디아, 아틀레티코, PSG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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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런티어 FC, K리그2 첫 시즌 유니폼 ‘A7L’ 공식 판매 개시

[OSEN=우충원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파주 프런티어 FC가 구단 역사상 첫 홈 유니폼인 ‘A7L’의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지난 2월 6일(금) 오후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팬들이 기다려온 2026시즌 K리그2 첫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켈미(KELME)가 제작을 맡았으며, K리그2 진입 첫해의 비전과 슬로건을 담아 디자인됐다. 팬들에게 선보이는 홈 유니폼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커스텀 방식으로 판매된다. 전면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 LUCELL’이 부착된 기본 킷(95,000원)을 바탕으로, 구매자가 원할 경우 ▲K리그2 패치(15,000원) ▲배번 및 이름 마킹(15,000원) ▲스폰서 패치 세트(30,000원) 등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격 차등을 두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구단명인 ‘프런티어(Frontier, 개척자)’에 걸맞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 유니폼의 명칭인 ‘A7L’은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을 당시 닐 암스트롱이 착용했던 우주복 모델명에서 따왔다. 이는 인류가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처럼, 파주 프런티어 FC 역시 K리그2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함께 공개된 원정 유니폼 ‘xEMU’ 역시 NASA가 추진 중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복 모델명에서 착안했다. 미지의 영역인 화성 탐사를 위한 전초 기지를 구축하듯, 파주가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담았다. 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은 “2026시즌 홈 유니폼 ‘A7L’은 단순한 경기복을 넘어 우리 구단이 지향하는 개척자 정신과 파주 시민의 자부심을 하나로 묶는 상징물이다.”라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이 유니폼이 경기장에서 우리 파주를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는 오는 2월 21일(토) 오후 5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에 팬들이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유니폼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파주 프런티어 F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파주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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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맨체스터로 간다!' 엔리케를 둘러싼 빅클럽 전쟁, 캐릭 반전에도 맨유는 멈추지 않았다

[OSEN=우충원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물밑에서 움직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두 차례 유럽 정상에 오른 엘리트 사령탑을 놓고 비밀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관계자들은 최근 파리에서 이바 데 라 페냐와 논의를 나눴다. 그는 현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대리하는 인물이다. 커드 오프사이드는 인디카일라 뉴스를 인용해 프랑스의 신뢰할 만한 소식통을 근거로 이번 만남이 지난주에 열렸다고 밝혔다. 핵심 목적은 분명했다.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하도록 설득하려는 야심찬 시도였다는 설명이다. 당장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접촉 자체가 맨유 보드진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책임질 정식 감독을 물색 중이다. 지난달 후벵 아모림 감독을 중도 경질한 뒤 구단 레전드 출신의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캐릭 체제에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풀럼을 연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성과가 나오자 정식 감독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커졌지만, 보드진은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고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는 분위기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캐릭이 남은 시즌을 이끌 가능성이 크지만 맨유 고위층은 가능한 모든 옵션을 평가한 뒤에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엔리케를 겨냥한 움직임은 맨유의 야심을 상징하는 카드로 읽힌다. 엔리케의 커리어는 화려하다. 그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들을 관리하는 능력과 분명한 전술 정체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이후 PSG에서도 팀을 더욱 응집력 있고 전략적으로 정비했고, 202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럽 정상급 사령탑으로 분류되는 이유다. 트로피 이력도 압도적이다. UCL 2회, 라리가 2회, 리그 1 2회,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기록했다. 메시와 네이마르를 이끌고 트레블을 완성했던 바르셀로나 시절은 선수단 장악력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PSG에서는 성공적인 리빌딩으로 첫 UCL 우승을 이끌며 전술 철학까지 입증했다. 다만 현실적인 장벽도 뚜렷하다. 엔리케는 현재 PSG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팀을 자신의 구상에 맞게 구축해왔다. 별다른 내부 불화도 없고, 구단은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행을 택할지는 미지수다. 이번 사안은 이강인의 미래와도 연결된다. 엔리케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는 사령탑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단호하게 거절했고, PSG는 오히려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전언이다. 만약 엔리케의 거취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강인의 선택지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거 맨유가 이강인 영입설에 연루된 바 있다는 점에서, 만일의 시나리오에 시선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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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출격 준비 완료” 부천FC1995, 2026시즌 등번호 발표

[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2026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2010년 데뷔 이후 줄곧 22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 '캡틴' 한지호는 올해도 변함없이 22번을 달며 팀의 중심을 잡는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끈 부주장 바사니 역시 10번을 유지하고, 지난 여름 합류해 팀의 후방을 지킨 부주장 백동규도 29번을 달고 수비진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 합류해 부천의 측면을 책임진 'No.7' 티아깅요도 다시 한번 7번을 선택했다. 기존 선수들 중 일부는 등번호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던 갈레고는 기존 41번에서 공격수의 상징인 11번으로 번호를 옮기며 날카로운 공격을 예고했다. 중원의 살림꾼 이재원은 15번에서 93번으로, 'U-15, U-18 출신' 성신은 48번에서 19번으로 번호를 변경하며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K리그1 첫 시즌 부천을 더 강하게 만들 신규 영입 선수들의 번호도 확정됐다. 국가대표 출신 윤빛가람은 8번을, 베테랑 미드필더 김종우는 14번을 선택했다. ‘2025 K리그2 베스트11’이자 부주장을 맡게 된 신재원은 77번을 달고 부천종합운동장을 누빈다. 브라질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두루 경험한 '완성형 수비수' 패트릭은 3번을 가져갔으며, 체코 리그 FK 두클라 프라하 유스부터 1군까지 성장하며 실력을 입증한 김승빈은 71번을 달고 K리그에 입성한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포부를 담아 번호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번호와 함께 이번 시즌도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개막 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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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굿바이!' 흥부 듀오 해체 위기, 부앙가 두고 LAFC-플루미넨시 충돌

[OSEN=우충원 기자] 플루미넨시가 다시 판을 키웠다. 목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에서 LAFC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격수 드니 부앙가다. 협상은 이미 핵심 단계에 도달했고, 이제 마지막 쟁점만 남아 있다. 브라질 오 글로부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플루미넨시가 혼 아리아스 복귀 시도가 무산되자 곧바로 드니 부앙가 영입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아리아스가 울버햄튼 잔류하면서 플루미넨시는 대안을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사실상 부앙가 영입에 올인하는 흐름으로 전환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루미넨시와 LA FC는 이미 1500만 달러(219억 원)의 이적료 총액에 합의한 상태다. 다만 최초 두 차례 분할 지급의 비율과 기한을 두고 세부 조율이 이어지고 있다. 오 글로부는 이번 협상의 핵심은 이적료 액수가 아니라 지급 구조라고 강조했다. 협상이 길어지고 있지만 플루미넨시 내부 분위기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구단 수뇌부는 이번 거래를 선수의 위상에 걸맞은 대형이자 복합적인 협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정이 늘어지는 상황 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최종 합의에 대한 조심스러운 낙관론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본인의 의지도 변수로 작용한다. 매체는 플루미넨시가 부앙가가 브라질 무대 도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급 조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부분이다. LAFC 역시 구단의 계약적 이익을 지키는 동시에 상징적인 존재가 된 선수와의 관계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봉 국가대표이자 프랑스 르망 출신인 드니 부앙가는 2022년 여름 LAFC에 합류한 이후 MLS 무대를 사실상 지배해 왔다. 첫 시즌부터 MLS컵 우승을 경험했고 2023시즌에는 리그 골든 부트까지 차지했다. 이후에도 세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며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통산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랐다. 브라질 현지 기자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크리스티안 모라에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플루미넨시가 LAFC와 부앙가 영입을 놓고 다시 대화를 시작했으며, 이미 1500만 달러 제안은 받아들여졌고 남은 문제는 지급 방식이라고 전했다. 플루미넨시 전담 기자 빅토르 레사 역시 구단이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비교적 빠른 시일 내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이적 논의는 LAFC의 전력 구상과도 직결된다. 부앙가는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이른바 흥부 듀오를 형성하며 팀 공격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현지에서는 두 선수를 중심으로 한 공격 조합이 LAFC 전력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부앙가가 이탈할 경우 LAFC는 단순한 전력 손실을 넘어 손흥민을 축으로 한 공격 설계 자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LAFC가 지급 방식 문제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는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LAFC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뉴욕 시티 FC와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8일 북중미축구연맹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원정으로 공식 시즌을 시작한다. 22일에는 인터 마이애미와 LA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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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겠어요" 감독도 '오피셜' 공식 인정...토트넘, 또 주장 잃을 위기 "로메로 다음 시즌 잔류? 알 수 없다"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시즌 연속 주장을 떠나보내게 될까. 토마스 프랭크(53)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8)가 다음 시즌 팀에 남을지는 자신도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는 로메로가 주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로메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을 마친 뒤 "어제 모든 팀 동료들이 정말 대단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들을 돕고 싶었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11명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징계를 감수하고 입을 연 것. 토트넘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대한 지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벤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앉힐 정도로 부상 병동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를 영입한 게 전부였다. 이 때문에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메로는 구단의 야심 부족한 모습에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로메로가 토트넘 구단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전부터 구단 의료진과 불화를 겪었고, 지난해 여름에도 프랭크 감독이 선임되자마자 "항상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 바 있다. 갈등은 2025-2026시즌 중에도 이어졌다. 로메로는 약 한 달 전에도 구단 관계자들이 경기가 잘 풀릴 때만 나타나고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문제를 내부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고, 로메로는 이후 글에서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당시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발언을 두고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하면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로메로의 폭탄 발언은 "수치스럽다"는 더 높은 수위로 되풀이된 상황. 자연스레 로메로의 이적설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와 다른 한 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이적시장에서도 이미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공식 오퍼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그는 다가오는 6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로메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결심한다면 토트넘은 2년 연속 주장과 작별하게 된다. 작년 여름엔 손흥민이 구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했다. 이후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지만, 이젠 그 역시 팀을 떠나려 하는 분위기다. 일단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폭탄 발언에 대해 구단 내부적으로 처리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다만 그는 로메로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을지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건 내가 정말 알 수 없는 질문이다"라며 "지금 이 순간 로메로는 주장이고,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재계약도 체결했다"라고 답했다. 로메로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의 리더십을 옹호하기도 했다. 그는 "난 52살이고, 리더십에 대해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느냐? 그렇다. 실수를 하느냐? 매일은 아니지만 아마 매주쯤은 할 것"이라며 "로메로는 27살이다. 리더로서 앞으로도 실수를 할 수 있느냐? 그렇다. 하지만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느냐?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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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축구지식 부족해" 킨 깜짝 놀라겠네! 'HERE WE GO' 확인, 맨유 정식 감독 가능하다..."아주 좋은 기회 얻을 것"

[OSEN=고성환 기자] 로이 킨이 들으면 펄쩍 뛸 이야기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감독 후보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놀라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릭 임시 감독이 강력한 출발을 계속 이어간다면 정식으로 감독직을 맡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 지휘봉을 잡은 캐릭 임시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을 잇달아 격파했고, 풀럼까지 잡아내며 극찬받고 있다. 3전 3승. 분명 지난달 경질된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맨유의 모습이다. 포백으로 변경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더 많은 공격적 자유도가 주어졌고, 수비 집중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맨유는 순위표에서도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점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입성했다. 캐릭이 소방수 역할을 훌륭히 해내자 자연스레 그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자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 물론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으로 '독설가'이자 또 다른 맨유 출신인 로이 킨이 있다. 앞서 그는 "나라면 설령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 해도 캐릭에게 감독직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맨유의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은 완전히 다르다. 현재로서는 캐릭의 경험이 충분하지 않고, 축구 지식 역시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또한 킨은 게리 네빌의 유튜브 '디 오버랩'의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캐릭에게 감독직을 주길 바란다. 올여름에 맡기길 바란다"라면서도 "난 그게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행운을 빈다. 내 생각을 굽히진 않는다. 임시 감독과 맨유 감독으로서 앞으로 2~5년 동안 리그 우승을 노리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소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캐릭도 맨유의 정식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 그는 "여름이 되면 분명히 알 수 있을 거다. 캐릭이 지금처럼 계속 해나간다면 아주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거다. 하지만 최종 결정을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구단에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릭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히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내가 여기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는 성공하길 원한다"라고 말햇다. 이어 캐릭은 "나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그냥 이 팀이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감독이 내가 되든 다른 누군가가 되든 말이다"라며 "지금 그 부분은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금 중요한 건 맨유라는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BBC'는 "맨유는 아모림의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 적합한 모든 후보들을 충분히 여유를 갖고 평가하겠다는 계획"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6월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기에 대회가 끝나면 대형 매물들이 등장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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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적 막고 맨유행? "파리서 비밀 회담" 엔리케 대리인, 맨유 측 만났다..."PSG 재계약 거부하라고 설득"

[OSEN=고성환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될까.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한 감독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맨유 관계자들은 최근 파리에서 이바 데 라 페냐와 논의를 나눴다. 그는 엔리케 감독을 대리하는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인디카일라 뉴스'를 인용해 "프랑스의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지난주에 열렸다. 맨유는 엔리케 감독이 PSG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하도록 설득하려는 야심찬 시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엔리케 감독이 결정을 내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비록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맨유 보드진의 야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라고 짚었다. 맨유는 현재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줄 정식 감독을 찾고 있다. 지난달 후벵 아모림 감독을 중도 경질한 뒤 '구단 레전드 출신'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로 알려졌다. 흔들리던 맨유는 캐릭 감독 밑에서 반전을 일궈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풀럼을 잇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적에 캐릭에게 정식 감독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맨유 보드진은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대신 여러 선택지를 저울질 중이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캐릭은 남은 시즌 동안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단의 고위층에 따라 모든 가능한 옵션을 철저히 평가한 후에야 정식 감독 임명이 이루어질 것임이 분명해졌다. 이 프로세스는 잘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을 노린다는 건 야심찬 계획을 의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엔리케는 엘리트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들을 관리하는 동시에 명확한 전술적 정체성을 구현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PSG에서도 그는 클럽을 더욱 응집력 있고 전략적으로 훈련된 팀으로 탈바꿈시켰으며 202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명성을 더욱 드높였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2회, 리그 1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유럽 대표 명장이다. 특히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선수단 장악 능력을 인정받는다. 게다가 PSG에서 성공적인 리빌딩으로 팀의 첫 UCL 우승을 이끌며 전술 철학까지 입증했다는 평가다. 맨유로서는 탐나는 사령탑일 수밖에 없다. 다만 맨유가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는 PSG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팀을 자기 입맛에 맞게 바꿔놓고 있으며 별다른 불화도 없다. PSG 역시 엔리케 감독과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그가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나서길 택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아끼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단칼에 거절했다. 오히려 PSG 측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엔리케 감독의 거취는 이강인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맨유는 과거 이강인 영입설이 돌기도 했던 팀인 만큼 엔리케 감독이 부임한다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해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리미어리그, PSG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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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억 대형이적' 韓 대표 공격수, 출사표 던졌다! 오현규, 베식타스 1호 공식 인터뷰 "꿈만 같아...독수리 세리머니 보여주겠다"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9번 공격수' 오현규(25)가 튀르키예 명문 클럽 베식타스의 등번호 9번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을 전했다. 베식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현규의 입단 후 첫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베식타스의 홈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오현규는 지난 5일 벨기에 KRC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베식타스 입단을 환영한다!"라며 "구단과 선수 간에 오현규의 이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적료는 총 1400만 유로(약 241억 원)다. 오현규는 헹크에서 이적해 오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8-2029시즌 종료까지 3년 반"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현규는 2029년 여름까지 미래를 베식타스에 맡기게 됐다. 베식타스 측에서 발표한 그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지만, 이건 기본 액수만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와 벨기에 매체들에 따르면 오현규의 활약 성과에 따라 보너스 옵션 100만 유로(약 17억 원)를 더해 이적료 총액은 1500만 유로(약 259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사실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풀럼이 1순위 타깃으로 점찍은 리카르도 페피(PSV 에인트호번) 영입에 올인하다가 실패하면서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은 이뤄지지 못했다. 그 대신 적극적으로 구애를 보낸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베식타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떠나보내면서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고, 이를 오랫동안 눈여겨봤던 오현규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베식타스는 처음엔 오현규의 몸값으로 1200만 유로(약 205억 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옵션 포함 총액 1500만 유로의 제안으로 규모를 올려 헹크의 승낙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 1500만 유로면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베식타스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액수. 오현규를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팀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에게도 한 단계 수준 높은 튀르키예 무대에서 활약하며 다시 한번 빅리그 입성의 꿈을 키워갈 기회다. 오현규는 환한 얼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퍼 소식을 들었을 때 친구들이 내게 좋은 기회라고 해줬다. 나도 베식타스를 알고 있었다. 유럽 최고 수준의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TV로 베식타스 경기를 보고 했고, 정말 이곳에 오고 싶었다. 드디어 오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현규는 "난 한국 출신이고 셀틱과 헹크에서 뛰었다. 많은 이들이 베식타스는 내 커리어에서 아주 좋은 기회라고 조언해 줬다. 이 클럽에서 뛰는 건 큰 영광이기 때문에 당연히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베식타스 122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 오현규. 그는 "정말 꿈만 같다"라며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조국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오현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모두가 이스탄불은 정말 멋지다고 했다. 이스탄불은 처음인데 정말 큰 도시더라. 당연히 대도시에서 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도 여기에서 살고 싶었다. 축구 선수로서 정말 행복하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베식타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현규는 "이 경기장에서 뛰는 게 너무 기대된다. 팬분들 앞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팬분들 앞에서 독수리 세리머니를 하겠다"라며 두 손으로 '독수리 발톱'을 만들어 보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조규성과 함께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아 북중미로 향할 유력한 스트라이커 후보다.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베식타스의 후반기 반등을 이끈다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오현규는 "월드컵에서 뛰는 건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축구를 시작한 이유가 바로 월드컵이었다"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튀르키예와 한국이 맞붙은 경기를 봤다. 비록 한국이 졌지만, 그때부터 꿈을 키워왔다.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건 정말 기쁠 거다. 무엇보다 월드컵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어로 베식타스 팬들과 국내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빅클럽 베식타스에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해 주신 헹크, 에이전트,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현규는 "꼭 많은 골을 넣어서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겠다. 베식타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식타스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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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지 마라' 호날두, 엄중경고 받았다...사우디 리그 '오피셜' 공식 성명 "아무리 중요한 선수도 다른 클럽에 간섭 못 해"

[OSEN=고성환 기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게 될까. 사우디 프로 리그 측이 그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에서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그에게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 할지라도 소속팀 외의 결정은 개인의 권한 밖'이라고 경고를 날렸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우디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와 '아 볼라' 등에 따르면 그는 오는 6월 알 나스르와 작별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유력한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혹은 유럽 무대다. 호날두의 계약엔 5000만 유로(약 86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호날두는 이미 알 리야드와 경기에서 출전을 보이콧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그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 PIF가 관리하는 팀 중 알 나스르만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분노다. BBC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불만을 품게 된 주된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카림 벤제마가 이번 주 초 리그 선두 알 힐랄로 이적했기 때문"이라며 "벤제마는 알 힐랄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3년 1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뒤 아직도 무관이기에 우승 트로피가 절실하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이번 시즌도 리그 1위를 달리다가 미끄러지면서 알 힐랄에 선두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알 힐랄이 벤제마까지 영입한 것. 그는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었지만, 기본급 0원이라는 초유의 재계약 제안에 출전 보이콧을 선언한 뒤 알 힐랄로 이적하게 됐다. 알 힐랄 역시 PIF 산하 구단이다. 호날두는 이 소식에 크게 분노했다. 자신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에는 충분한 투자가 없기에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헤코르드는 "알 나스르는 알 자우라에서 데려온 이라크 미드필더 압둘카림 영입에 만족해야 했다"라며 "주장 호날두는 PIF가 의도적으로 알 나스르의 선수 영입을 막아 우승을 저지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일단 훈련 복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 리그 관계자들은 그가 다가오는 알 이티하드와 경기에 출전할지 확신하지 못했다. 사우디 측은 호날두를 향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BBC에 전달된 공식 성명에서 사우디 프로 리그 대변인은 "리그는 모든 구단이 동일한 규칙 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단순한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각 구단은 자체 이사회, 경영진, 그리고 운영진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선수 영입, 지출, 전략에 대한 결정은 지속 가능성과 경쟁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재정 체계 내에서 각 구단이 내린다. 그 원칙은 리그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라며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전적으로 헌신해 왔고,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시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도 소속 구단을 넘어 다른 구단의 결정을 좌우할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 대변인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구단의 독립성이 명확히 드러났다. 한 구단은 특정 방식으로 전력을 강화했고, 다른 구단은 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이는 모두 구단이 승인한 재정 범위 내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호날두의 불만을 일축했다. 영국 '가디언' 역시 "사우디 4대 클럽인 알 나스르와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모두 비슷한 금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알 나스르는 주앙 펠릭스와 킹슬리 코망을 영입하고, 호날두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큰돈을 썼다"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즉 알 나스르는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며 추가 자금을 받기 전까지는 가용한 선수 영입 자금을 거의 다 써버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알 힐랄이 벤제마를 영입하는 데에도 개인 투자자의 별도 자금 지원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엔 호날두의 불만은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상황. 그럼에도 그는 7일 열린 알 이티하드전까지 결장하며 불화설을 키웠다. 다만 알 나스르는 호날두 없이도 2-0 승리를 거두며 선두 알 힐랄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사우디 프로 리그 대변인은 "리그 경쟁력은 그 자체로 증명된다. 상위 4팀의 승점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다. 우승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이처럼 균형 잡힌 리그 운영은 의도대로 잘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축구, 즉 경기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수와 팬들을 위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리그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 나스르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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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다른 로메로의 불만 폭발, "이딴 팀, 나 나갈거야" 감독은 "못 잡을지도?" 인정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리더십은 자연스럽게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넘어갔다. 완장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신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최근 SNS를 통해 구단 수뇌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직후, 이적 시장 마감 약 30분 뒤 업로드된 게시물에서 그는 “가용 인원이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며 수치스럽다”고 적었다. 구단의 이적 시장에 대한 명백한 불만 표출이었다. 실제로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영입은 없었다. 이런 공개적인 비판 표출은 과거 토트넘의 주장이던 손흥민과 분명히 대조되던 부분. 프랭크 감독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가독은 주장 완장을 찬 선수의 공개 비판은 용납할 수 없다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럼에도 그는 로메로의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는 여전히 주장”이라고 선을 긋는 데 그쳤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른다"이라면서 확답을 피했지만, 불안정한 미래를 인정했다. 상황은 단발성이 아니다. 로메로의 공개적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본머스전 패배 이후에도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말해야 한다. 상황이 좋을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늘어놓는다”고 적었다가 ‘거짓말’이라는 표현만 삭제해 재업로드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시즌 첼시전 패배 이후 스페인 매체 ‘텔레문도 데포르테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의 투자 규모를 언급하며 토트넘의 야망 부족을 공개적으로 비교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바뀌지만, 책임 있는 사람들은 늘 같다”는 발언 자체가 수뇌부를 직접 겨냥한 발언이었다. 아이러니한 장면도 있었다. 프랭크 감독 선임이 발표된 지 불과 몇 시간 뒤, 로메로는 전임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에 대해 “항상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고 선을 그었다. 새 감독 체제 출범 직후 나온 메시지로는 이례적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이를 ‘리더십의 성장통’으로 해석했다. 그는 “리더십에는 선이 있다. 너무 자주 넘어서면 문제가 된다. 그는 열정적이고 승리를 원한다”도 강조했다. 다독이는 듯했지만, 동시에 “그 의미는 직접 물어봐야 한다”며 거리를 뒀다. 손흥민과의 대비는 선명하다. 손흥민은 주장 시절 패배와 부진을 내부로 삼켰다. 공개 비판 대신 책임을 끌어안았다. 리더십의 방식은 달랐다. 손흥민이 떠난 뒤, 로메로의 완장은 남았지만 방식은 바뀌었다. 목소리는 커졌고, 불만은 외부로 흘러나왔다.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자가 쌓였고, 이적 시장을 거치며 스쿼드는 오히려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프랭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주장과 구단의 긴장은 자연스럽게 ‘폭발’로 이어졌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로메로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미키 판 더 펜과의 센터백 조합도 가동될 전망이다. 경기력은 여전히 핵심이다. 그러나 경기력만으로 모든 것이 덮일 단계는 지났다. 손흥민 이후의 토트넘은 리더십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대신 불만이 앞섰다. 로메로의 주장 완장은 유지되고 있지만 신뢰는 흔들린다. 프랭크 감독의 “모른다”는 한마디가 모든 걸 설명한다. 불만 폭발 이후, ‘막장’으로 치닫는 토트넘에서 로메로의 미래는 더 이상 확실하지 않다. 떠날 가능성, 그 자체가 현실이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6. 14:17

'버거킹' 아자르, 전 은사 조언에 화낸 사연..."호날두처럼 관리? 난 막 살거야"

[OSEN=이인환 기자] "아 나 술 먹을래요". 이탈리아 '가제타 이탈리아'는 6일(한국시간) "에덴 아자르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첼시 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공개했다"라면서 "그는 사리 감독이 자신에게 '호날두의 자기 관리'를 본받아라고 말한 것을 과감하게 거부했다. 그 이유는 자신은 자유롭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뛴 아자르는 통산 352경기 110골 85도움을 뽑아내며 '프리미어리그 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하고 모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아자르는 2019년 여름 1억 2,080만 유로(약 1,804억 원)의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확정 지었다. 그때만 해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아자르는 4년 동안 자기관리에 실패하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76경기에 나서 7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햄버거를 너무 좋아한 탓에 '버거왕'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까지 얻은 아자르는 결국 재기에 실패했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보다 은퇴를 결정하면서 조기축구, 산악자전거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아자르이기에 자기 관리는 트라우마와 같은 단어이기도 하다. 실제로 첼시 시절 사리 감독은 아자르에게 한 가지를 제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프스타일을 참고해보라”라는 말. 철저한 자기관리, 식단 통제, 생활 습관까지 모든 것을 축구에 맞춘 방식이었다. 월드 클래스의 기준이었다. 선수에게는 당연한 말이지만 아자르는 고개를 저었다. 그 선택은 결과적으로 양면을 남겼다. 첼시 시절의 아자르는 리그를 지배했다. 공을 잡는 순간 경기의 속도가 달라졌고, 상대 수비는 무너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가 보여준 창의성과 파괴력은 설명이 필요 없었다. 훈련장에서의 규율보다 경기장에서의 재능이 모든 것을 덮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질문이 따라붙었다. “조금만 더 관리했더라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반복된 부상과 체중 논란은 결국 이 질문을 현실로 만들었다. 호날두식 자기관리를 거부한 선택은, 커리어 후반부에선 명백한 약점으로 돌아왔다. 사리의 제안은 합리적이었다. 호날두의 방식은 증명된 길이다. 하지만 아자르는 그 길을 걷지 않았다. 대신 자신만의 리듬으로, 자신만의 속도로 커리어를 완주했다. 더 오래, 더 위대해질 수도 있었던 가능성 대신, ‘아자르다운 축구’를 택했다. 아자르는 “사리의 말을 듣고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라면서 "사리 감독의 조언이 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나는 항상 경기장 안팎에서 아자르이고 싶었다. 난 적어도 친구들의 저녁 초대를 거절하지 않았고,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참지 않고 싶었다. 완벽한 선수이기보단 아자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아자르는 자신의 선택을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호날두는 호날두고 나는 아자르다"라면서 "나는 언제까지나 내 자신으로 축구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고 자신의 선택을 절당화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늘 아쉬움과 함께 불린다. 동시에 기억된다. 완벽하지 않았기에 더 특별했던 선수. 크리스티아누가 되지 않기로 한 선택, 그게 바로 에덴 아자르였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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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PL 입성에 영향 줄까?' 맨유, 루이스 엔리케 감독 비밀리에 영입추진

[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5, PSG)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다? 이강인의 신변에 핵폭탄급 뉴스가 터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엔리케(PSG) 감독 영입을 극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루벤 아모림 전 감독 해임 이후 혼란을 수습한 맨유는 장기적 재건과 명문 부활을 위해 세계 최정상급 감독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칼리아 뉴스'에 따르면 맨유 관계자들은 지난주 파리에서 엔리케의 에이전트 이반 데 라 페냐와 비밀 회동을 진행했다. 엔리케가 PSG에서 제시한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엔리케가 다음 시즌부터 올드 트래포드 재건을 지휘할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서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구단 내부에서는 경기장 밖에서도 엔리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는 후문이다. 엔리케는 바르셀로나와 PSG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공격적 축구 철학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입증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는 이러한 경험과 지도력을 통해 잃어버린 ‘명문팀의 위상’을 되찾는 열쇠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의 거취는 이강인의 미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엔리케는 이강인의 '슈퍼서브' 이상으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이적한다면 이강인도 PSG에서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강인은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이적하면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입성도 가시화 될 수 있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판단이다.  엔리케는 PSG와 계약 연장 협상 중이며 파리 생활에도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재도전과 세계 최고 무대의 매력을 강조하며 마음을 움직이려 하고 있다. 만약 엔리케가 안정된 파리를 떠나 폭풍 같은 맨체스터로 향한다면, 유럽 축구 판도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6.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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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음은 양민혁?… 대체자 영입 포기한 토트넘, 또 한 번 ‘한국인 카드’에 미래 건다

[OSEN=이인환 기자] 끝났다고 보기엔 이르다.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인 의존’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5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간 토트넘은 수많은 공격 자원을 보유했지만, 손흥민의 영향력에 필적한 선수는 없었다”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이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는 대체자를 찾는 과제가 주어졌지만 아직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궤적은 압도적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약 10년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4경기 173골.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의 이탈을 대비하지 못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앙투안 세메뇨 영입을 노렸지만, 그는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메뇨는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프랭크 감독의 고민을 더 깊게 만들었다. 현재 토트넘의 왼쪽 측면은 여전히 공백에 가깝다. 사비 시몬스, 히샬리송, 콜로 무아니가 번갈아 기용됐지만, 모두 본래 포지션은 아니다. 플레이메이커를 윙으로, 스트라이커를 측면으로 돌리는 임시방편이 이어졌을 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떠난 이후 해당 자리를 확실히 차지한 선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결국 내부 자원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 그 대안으로 언급된 이름이 양민혁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양민혁이라는 카드을 보유하고 있다.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그는 진정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현재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는 못했지만, 교체 출전을 통해 영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아직은 ‘후계자’라는 단어를 쓰기엔 이르다. 다만 손흥민 이후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 토트넘의 현실을 고려하면, 그의 성장 곡선은 더욱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에 이어 또 다른 한국인에게 미래를 거는 선택. 토트넘은 이미 한 차례 성공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 기억이 반복될지, 아니면 또 다른 부담이 될지는 이제 양민혁의 시간에 달려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6.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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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보이콧 vs 벤제마 폭발' 사우디 프로리그, 슈퍼스타 자존심 전쟁 시작

[OSEN=서정환 기자] 사우디 프로리그가 단순한 리그 경기를 넘어 호날두와 벤제마의 슈퍼스타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는 알 나스르의 겨울 이적시장 침묵에 분노하며 경기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이미 한 차례 경기를 결장한 그는 두 번째 출전 거부까지 시사하며,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에 전력 보강과 구단 운영 개선을 압박했다. 그러나 사우디 프로리그는 단호했다. “아무리 상징적인 선수라도 리그 결정을 좌우할 수 없다”며 호날두의 요구를 일축했다. 카림 벤제마(38)는 말 대신 행동으로 답했다. 지난 6일 알 힐랄 데뷔전에서 해트트릭과 1도움으로 팀의 6-0 대승을 이끌며, 이적 효과를 단번에 증명했다. 벤제마는 경기 후 “팬들이 필요하다. 팬들이 모든 것을 주기 때문에, 나는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돌려준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두 선수의 운명은 사우디 프로리그 권력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호날두가 몸값과 투자 문제로 불만을 드러내며 출전 거부로 맞서자, 벤제마는 데뷔전부터 압도적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알 힐랄은 벤제마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며 리그 선두를 더욱 굳혔고, 알 나스르는 겨울 이적시장 침묵으로 비판을 받았다. 2022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 시절 리그 우승과 킹스컵 제패를 이끈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호날두는 여전히 알 나스르의 상징이지만, 이번 이적·출전 갈등으로 그의 영향력에 금이 가는 모양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이제 단순한 리그가 아니다. 호날두와 벤제마,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펼쳐지고 있다. 승자는 경기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6.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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