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가 몽골 노천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초대형 굴착기 등 장비 63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HD현대의 건설 장비 계열사가 합병해 올해 출범한 HD건설기계는 연초부터 해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몽골에 공급할 장비는 ‘디벨론(DEVELON)’ 100t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t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현대(HYUNDAI)’ 100t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t급 대형 굴착기 7대 등이다. 100t급 굴착기는 최대 굴착 높이가 14.3m로, 4층 빌딩 높이와 맞먹는다. 이들 장비는 세계 최대 구리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 광산 등 몽골의 노천광산 개발 사업에 투입된다. HD건설기계는 통합 이후 디벨론과 현대라는 양대 건설장비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1사 2브랜드’의 다양한 장비 라인업이 이번 수주 기회를 잡는 원동력이 됐다고 보고 있다. 광산 개발은 글로벌 건설장비 업계의 핵심적인 시장이다. 특히 몽골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구리, 금 광산이 위치해 있고,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수주 성공이 추가 장비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공식 출범한 HD건설기계는 연초부터 해외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금광 개발 업체에 120대의 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베트남에는 재난 대비 및 건설용 장비 71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도 교통망과 부동산 건설에 투입될 굴착기 등 41대 공급하기로 하는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신흥 시장에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광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윤서([email protected])
2026.02.12. 20:19
6월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열리는 주말, 부산지역 숙박 요금이 평소보다 최대 7.5배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10만원 수준이던 모텔 객실료는 32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공연 예정지 인근 숙소 역시 평균 3배 넘게 가격이 뛰었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산 지역 숙소 135곳을 대상으로 6월 BTS 공연 기간 숙박 요금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실태조사는 주요 온라인예약 플랫폼에 등록된 부산광역시 소재 호텔(52개), 모텔(39개), 펜션(44개)의 1월 29일 자 요금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공연이 예정된 주말 1박(6월 13~14일) 평균 숙박요금은 43만3999원으로 집계됐다. 공연 전후 주말 객실 요금의 2.4배 수준이다. 숙소 유형별로는 모텔의 요금 오름폭이 가장 가팔랐다. 모텔의 평균 요금은 공연 전주 10만6663원에서 공연 주간 32만5801원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호텔 평균 객실료도 32만1180원에서 63만1546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펜션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다. 개별 숙소 기준으로 보면 격차는 더 컸다. 공연 주간 요금이 평소보다 5배 이상인 숙소는 13곳으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 1박당 10만원에 판매하던 객실을 75만원으로 인상한 호텔도 있었다. 지역별로는 공연 예정지와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요금이 더 올랐다. 2022년 BTS 공연이 있었던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 5㎞ 이내 숙소의 공연주간 요금은 평소보다 3.5배 수준으로 올랐다. 부산역과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요금이 3배 안팎으로 뛰었다. 반면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은 1.2배 수준으로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숙박시설의 가격 인상은 위법 행위가 아니다. 이 때문에 공정위도 가격 인상 자제 등을 권고하는 수준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업자들의 담합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경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도 6월 부산을 방문하며 숙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요금 인상 경향과 위치별 인상률 차이 등을 고려해 숙소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지역 축제와 대형 공연 등 지역 단위 숙박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실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1분기 내 바가지요금 근절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소비자가 보기에 불합리하게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할 경우 이를 보완할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자체 단위에서도 숙박시설 등을 마련해 제공하는 등의 대책들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지역 숙박 요금 논란이 일자 1월 16일 X(구 트위터)에 “시장 전체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효성([email protected])
2026.02.12. 20:00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이 경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지난12일 KTR 과천 본원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강성호 회장과 협회 회원사의 시험, 인증 및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진출 컨설팅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협회 회원사에 국제 규격 시험평가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적극 발굴,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KTR의 국내외 조직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유망 기업 공동발굴 등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오늘 협약은 우수한 경기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55개국 260여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앞장서서 지원하는 협력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9:40
국내외 개인 훈련비 지원부터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최가온(18·세화여고)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쾌거 뒤엔 롯데 신동빈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이다. 신 회장은 최가온이 202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부상당했을 때엔 수술비 7000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당시 16세였던 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명의 큰 고비를 맞았으나 신 회장의 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졌다. 최가온은 신 회장에게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치료 받고 회복하고 있다”는 감사의 손편지를 보내며 올림픽 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그 다짐이 2년 뒤 올림픽 금메달로 결실을 맺은 셈이다. 신 회장은 이날 최가온에게 보낸 축하 서신에서 “2024년에 큰 부상을 겪었던 최가온 선수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기만 바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며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한국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최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과거 한국은 설상 종목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저변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총 300억원을 지원했다. 신 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시절 스키 선수를 했을 정도로 스키 애호가다. 롯데는 협회 회장사가 된 뒤 포상 제도를 확대했다. 올림픽·세계선수권·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 아니라 4~6위 선수까지 포상금을 받도록 규정을 바꿨다. 또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최신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기술 강화를 위해 설상 종목 강국인 미국·캐나다·핀란드 스키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보 교류도 활발히 했다. 2022년 롯데는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하고 최가온을 포함한 10대 유망주들을 영입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후원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 각종 장비는 물론 멘탈 트레이닝, 영어 학습, 건강 관리와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또 훈련 스케줄, 국내외 대회 참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팀 전담 매니저를 뒀다. 신 회장은 평소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뚝심있는 지원은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가 한국 스노보드 첫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승훈이 프리스키 금메달을, 이지오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3월 국제스키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모글 부문에 출전한 정대윤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선 설상 종목이 메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승은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김상겸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롯데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열린 이탈리아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선수들을 현지 지원했다. 협회는 포상금 규정에 따라 최가온은 3억원, 김상겸은 2억원, 유승은은 1억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임선영([email protected])
2026.02.12. 19:36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팔러 도넛이 오렌지카운티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러 도넛은 지난 7일 샌클레멘티의 옛 초이스 주서리 자리(104 N. El Camino Real)에 OC 3호점을 오픈했다. 팔러 도넛은 지난해 1월 라구나니겔의 알리소빌리지 쇼핑센터 매장(23870 Aliso Creek Rd)을 통해 OC에 처음 진출했다. 지난달엔 헌팅턴비치 피어사이드 파빌리온점(300 Pacific Coast Hwy)을 열었다. 팔러 도넛(Parlor Doughnuts)은 지난 2019년 영업을 시작했다.도넛 진출 진출 박차 오렌지카운티 진출 쇼핑센터 매장
2026.02.12. 19:00
델타항공이 오렌지카운티 존웨인 공항과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델타항공 발표에 따르면 직항편은 오는 5월 7일부터 토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된다. 논스톱 노선엔 보잉 757 기종이 투입되며, 델타 원(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컴포트, 델타 메인 캐빈 등 다양한 좌석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 운항은 존웨인 공항의 이착륙 배정 시간 조정에 따라 2019년 1월 5일 중단된 바 있다. 델타항공의 논스톱 운항 재개는 항공사들이 레저, 비즈니스 여행 수요에 맞춰 운항 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항공, 관광 업계에선 존웨인 공항과 최대 규모 국제 관문 공항 중 하나인 JFK와의 직항 연결 복원으로 유럽 등 해외 주요 도시를 방문하려는 OC 주민의 환승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논스톱 뉴욕 논스톱 운항 뉴욕 논스톱 직항편 운항
2026.02.12. 19:00
지난해 국내 게임사들의 성적표는 신작이 갈라놨다. 확실한 흥행 신작을 내놓은 넥슨, 넷마블은 호실적을 거뒀지만, 신작 성과가 미진했던 게임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다. ━ 3강 지킨 N·K·N 넥슨과 넷마블은 크래프톤과 함께 확고한 N·K·N 3강 체제를 굳혔다. 넥슨은 지난해 신작 ‘아크레이더스’를 성공시키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4조원(매출 4조 5072억원, 영업이익 1조 1765억원)을 넘겼다. 넷마블 역시 지난해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주요 신작이 흥행한 성과 덕분에 사상 최대 실적(매출 2조 8351억 원, 영업이익 3525억 원)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연 매출 3조 3266억원, 영업이익 1조 544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2년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줄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던 엔씨소프트(NC)는 흑자 전환을 하며 한숨을 돌렸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아이온2’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161억 원)에 성공했다. 반면 흥행작 가뭄에 시달린 게임사들은 부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4650억 원, 영업손실은 396억원이었다. ‘검은사막’ 이후 신작 게임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펄어비스 역시 14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구글의 습격? 업계 “지나친 반응”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서 업계의 화두는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AI 모델 ‘지니3’였다.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 대상으로 공개된 이 모델은 프롬프트나 이미지만 입력하면 가상 세계를 실시간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다. 지난달 29일 지니3가 공개되자마자 유니티 등 게임 제작 엔진 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공포감이 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은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의 지나친 반응”이라고 입장을 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9일 콘퍼런스콜에서 “AI 기술의 발전이 업무뿐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매우 파괴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지니3의 위협론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지니3는 상당한 GPU 자원이 필요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길지 않아 단기간 내 게임 제작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역시 “모바일 캐주얼 사업 부문에서는 AI가 쉽게 콘텐트를 만들 수 있다”면서도 “(규모가 큰) 트리플A급의 게임은 정교한 시스템, 캐릭터, AI 제작 콘텐트에 대한 유저 반감 등을 고려했을 때 아직 AI가 전체적으로 만들기에는 어렵다”고 했다. 김민정([email protected])
2026.02.12. 18:50
공간 개발·운영을 아우르는 부동산 디벨로퍼 ㈜태원씨아이앤디(대표 이정석)와 미디어 기반 체험형 콘텐츠 전문기업 미디어앤 스페이스 파트너스(공동대표 정세영·이완섭)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체험형 미디어파크 조성 및 복합개발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개발 전문성을 갖춘 ㈜태원씨아이앤디와 체류형·몰입형 콘텐츠 구축 역량을 보유한 미디어앤 스페이스 파트너스가 만나, 검증된 체험형 콘텐츠 모델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전략적으로 확장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디어앤 스페이스 파트너스는 신세계레저와 합작법인(JV) ‘매직플로우’를 설립해 과천 서울대공원 내 1600평 규모의 테마파크 ‘원더파크(Wonder Park)’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신세계레저가 운영을 맡고 미디어앤 스페이스 파트너스가 콘텐츠 기획과 공간 구축을 전담하는 협업 구조는 체험형 미디어파크 시장에서 사업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또한 스타필드 고양에 조성된 ‘원더빌리지’를 통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몰입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선보였다. ㈜태원씨아이앤디는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2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디벨로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검증된 사업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주상복합, 관광·레저 시설, 복합 상업시설 등 다양한 대형 복합개발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초구 내곡동 ‘르엘 어퍼하우스’, 용산구 한남동 하이퍼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 한남’, 강북권 최대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서울 원 파크로쉬’ 등 최고급 주거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콘텐츠 경쟁력을 주상복합·관광·레저·복합 상업시설 전반에 전략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 프로젝트에는 관람객 동선과 반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AI 기반 지능형 미디어 솔루션을 적용해, 방문객별로 차별화된 초개인화 체험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태원씨아이앤디 김준연 부사장은 “검증된 콘텐츠 실행력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개발 사업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사람을 머무르게 하는 앵커 콘텐츠를 통해 공간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앤 스페이스 파트너스 측도 “축적된 노하우를 고도화해 AI 기반 지능형 콘텐츠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8:00
BC주 전역에서 임대료 상승과 주거 공간 부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웃 도시인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이 도입한 새로운 '홈셰어링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벨링햄시는 최근 홈셰어링 전문 기업인 '네스털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집주인과 세입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스털리는 한 달 이상의 장기 체류를 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매칭해 주며, 세입자가 집안일을 돕는 대신 임대료를 할인받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주로 여유 공간이 있는 고령의 집주인과 저렴한 숙소를 찾는 젊은 층을 연결해 세대 간 소통까지 꾀하고 있다. 플랫폼의 강점은 네스털리 측에서 사용자 신원 확인과 배경 조사, 자동 결제, 맞춤형 임대 계약서 작성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모두 대행한다는 점이다. 집주인은 95달러에서 195달러의 일회성 예약 수수료와 월 임대료의 2.5%를 플랫폼 이용료로 내면 된다. 벨링햄시는 월 6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방을 내놓는 집주인에게 시민 리더 배지를 부여해 더 많은 예비 세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네스털리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숙박 플랫폼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단순한 숙박 제공이 아니라 기존 이웃 내에서 장기적인 주거 옵션을 제공하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지역 사회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집주인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세입자는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서로에게 실익이 크다. BC주 주택부는 이와 유사한 온라인 솔루션이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켈로나에 기반을 둔 해피패드는 네스털리와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피패드는 현재 밴쿠버와 버나비를 포함한 캐나다 여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택부는 하나의 접근 방식만으로는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없으며 모든 단계의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켈로나와 밴쿠버 등지에서 활약 중인 해피패드와 같은 플랫폼들이 벨링햄의 네스털리처럼 지자체와 더 긴밀히 협력한다면 BC주의 주택난 해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홈셰어링은 단순히 저렴한 방을 구하는 수단을 넘어 세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이다. 벨링햄의 모델이 성공하려면 경제적 이득보다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의 정서적 교감과 명확한 공동생활 규칙 설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집안일 돕기라는 노동의 범위를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 BC주에서도 '해피패드' 같은 민간 플랫폼이 지방정부의 행정 지원과 결합해 안전성을 공인받는다면, 은퇴 세대의 고립감 해소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동시에 잡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홈셰어 집안일 홈셰어링 프로그램 최근 홈셰어링 플랫폼 이용료
2026.02.12. 17:38
VIOL Medical, a global leader in energy-based medical devices (EBD), announced that it joined its U.S. partner BENEV in a charity event during the American Brazilian Aesthetic Meeting (ABAM), contributing approximately USD 150,000 raised through the event to support breast cancer patients. Founded in 2009, VIOL Medical develops and supplies microneedle RF-based medical devices and continues to strengthen its technological leadership in the aesthetic medical field. Its flagship products include Sylfirm X, CellinU, and DUOTITE, and the company is steadily expanding its portfolio of devices for aesthetic treatments worldwide. VIOL Medical has establish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BENEV, a U.S.-based medical aesthetics company, collaborating on distribution and clinical education initiatives in the U.S. market centered on Sylfirm X. Through ongoing scientific exchange and physician training programs, the two companies continue to strengthen their presence in the market. VIOL Medical and BENEV participated in the American Brazilian Aesthetic Meeting (ABAM), held from February 5 to 8 in Park City, Utah. ABAM is an internationally recognized conference that brings together leading dermatologists, plastic surgeons, and medical aesthetics professionals from the United States and Brazil to share the latest treatment trends, clinical insights, and medical device innovations. During the event, the two companies highlighted the technological advantages of Sylfirm X to attending physicians. In addition, approximately USD 150,000 raised through the Casino Night Raffle held on February 7 during the conference was donated to a U.S.-based foundation supporting breast cancer patients. The funds will be used to support patient care and related charitable initiatives. The donation is particularly meaningful as it reflects the global embodiment of VIOL Medical's corporate mission, “Victory of Life,” which seeks to enhance quality of life through the convergence of biotechnology and electronic engineering in medical devices. “We are honored to engage with medical professionals at an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to contribute to a meaningful initiative supporting patients,” said Eunchun Lee, CEO of VIOL Medical. “We will continue to advance medical technology that contributes to society beyond treatment.” /End 정현식 기자support patients viol medical medical devices medical aesthetics
2026.02.12. 17:31
제네시스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는 콘셉트카 공개당시 용암(magma)같은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소 튀는) ‘영포티’(젊은 40대)들의 차 같다”는 소감도 나왔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사장님차’ 이미지가 강했던 제네시스가 어떻게 퍼포먼스를 구현했을까, 기존 현대차 고성능 라인 ‘N시리즈’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난 10일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그마를 실제로 살펴보고, 경기 용인~화성까지 편도 50㎞거리를 직접 몰아봤다. 마그마는 ‘럭셔리 고성능’을 표방한다. 일반 도로에서는 고급차처럼, 트랙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도록 설계했다는 의미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박광수 현대차 책임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럭셔리하면서도 퍼포먼스도 좋은, 양쪽의 균형을 찾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내·외관은 GV60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고성능 주행을 위한 디테일이 엿보였다. 전용 버킷시트는 몸에 꼭 들어맞았는데, 일반 도로에선 ‘폭~’ 안기는 느낌을 줬다. 몸의 급 쏠림이 수차례 일어나는 트랙 주행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들것 같았다. 시동을 켜고 도로 주행을 시작하자, 전기차의 장점인 정숙성이 돋보였다. 특히 다른 GV 라인을 주행할 때보다 실내가 더 조용하고 외부 소음을 잘 차단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구형 소음전동운영팀 책임은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추가로 적용하는 등 초고속 주행 때도 소음을 줄이는 것에 신경을 썼다”며 “액티브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을 기본 적용해 노면의 저주파 소음을 감지하고 스피커로 반대위상의 소리를 출력해 소음을 저감했다”고 말했다. 가속·감속은 일반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전기차 특유의 가속 페달에서 느껴지는 회생 제동 감각도 덜했다. 스티어링 휠의 반응속도도 빨라, 조향 시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강했다. 차의 급격한 움직임에도 타이어의 접지력도 잘 유지됐다. 일반도로에서 ‘컴포트 모드’로 주행했을 때엔 고성능 차보다 일반 제네시스 차를 타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다. 고속도로에 들어선 뒤 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GT(Grand Tourer) 모드’를 가동해봤다. 타이어가 느끼는 도로의 감각이 스티어링 휠을 통해 더 잘 전달됐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차량이 바닥에 착 붙어서 묵직하게 뻗어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스프린트 모드’를 가동하고 가속 페달을 밟자, 억눌려있던 화산이 폭발하듯 차량이 전방으로 한꺼번에 빨려 들어갔다. 마그마의 이름값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내연기관차 시대에 ‘제로백(0→100㎞/h) 가속 시간’은 스포츠카·고성능차량의 성능을 비교할 때 많이 쓰이는 지표 중 하나였다. 제로백이 짧을수록 성능이 좋고, 기술력이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전기차는 시작부터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특성이 있는데, 그 중에도 마그마의 제로백 3.4초는 꽤 훌륭한 성적이다. 200㎞/h까지 가속은 10.9초가 걸린다고 한다.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가속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모터로 운행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우웅~’ 하는 엔진 소리를 느낄 수 없어, 제네시스는 가상의 사운드를 내장해뒀다. 특히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VGS)을 통해 소리와 진동을 꽤 상세하게 묘사했는데, 가속 전 흘러나오는 ‘우웅~ 우웅~’하는 사운드는 다소 과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영현 사운드개발팀 연구원은 “유수의 수퍼카 고성능 모델의 사운드를 비교해보고, 마그마에 적합한 소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가격이다. 기본모델이 9657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아무리 고성능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라도 또 다른 선택지가 여럿 있기에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비슷한 수준의 포르쉐 ‘마칸 터보 일렉트릭’은 1억3668만원부터 시작한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2.12. 16:30
▶문= 한국에서 받은 상속재산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기본 절차는? ▶답= 한국에서 미국으로 재산을 반출하기 위한 기본 절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상속 처리: 고인 명의에서 상속인 명의로 이전한다. 2. 현금화: 부동산 등을 매각하여 현금화한다. 3. 한국에서 모든 세금 처리: 취득세, 상속세, 양도소득세 등을 납부한다. 4. 한국의 담당 세무서 반출 승인 또는 한국은행 대외지급거래 신고를 진행한다. 5. 본인 명의 한국 은행 계좌에서 미국의 계좌로 송금한다. 6. 미국에서의 세금 보고 여부를 검토한다. ▶문= 한국에서 받은 상속재산을 미국으로 가져올 때, 한국 세무서에 상속세 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 ▶답= 한국의 상속세는 고인이 사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인이 담당 세무서에 자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상속인이 한국에 주소를 두지 않은 경우에는 9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문=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5억 상당(약 36만 달러)의 한국 아파트를 상속받았는데, 세금 신고는 한국에만 하면 될까? ▶답= 해외 거주자로서 한국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 기본적으로 취득세 및 상속세, 그리고 아파트를 매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신고를 한국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 거주자는 한국 세금 신고와 별개로 미국에서 세금 보고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즉, 한국에 있는 계좌에 1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FBAR(해외 금융 계좌 신고), 30만 달러 이상이 있다면 FATCA(해외 계좌 세금 준수법) 보고를 해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10만 달러(USD) 이상의 증여나 상속을 받았다면 미국 국세청(IRS)에 Form 3520으로 신고해야 할 수 있으므로, 미국 세무 전문가와 상담해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 한국에서 상속받은 금융 재산을 해외로 반출할 때, 10만 달러를 넘는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답= 한국에서 상속받은 금융 재산이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한국 세무서에 신고하고 반출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세무서 승인 후 ‘자금 출처 확인서’를 받아 외국환 은행에 제출해 송금하면 된다. 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세금 완납 증빙: 금융 재산과 관련된 상속세 또는 증여세를 모두 완납했음을 증빙해야 한다. 2. 상속세 세무 조사: 통상적으로 상속세에 대한 세무 조사를 거친 후에야 ‘세금이 모두 납부되었다’는 증빙이 가능하다. 3. 소요 기간: 이러한 절차를 모두 거쳐 최종적으로 자금 출처 확인서를 받기까지는 약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결론적으로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융 재산을 해외로 보내기 위해서는 상속세 완납을 증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무 조사를 거쳐 ‘자금 출처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문= 한국에서 상속받은 부동산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때 어떤 세금들이 연관될까? ▶답= 한국에서 상속받은 부동산 자체를 해외로 직접 반출할 수는 없다. 따라서 먼저 상속 등기를 통해 부동산 명의를 상속인에게 이전한 뒤, 부동산을 매각하고 그 자금을 미국으로 반출해야 한다. 이때 다음 두 가지 세금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상속세: 부동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이다. 2. 양도소득세: 상속받은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이다. 부동산 매각 자금을 해외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매각 자금 확인서’가 필요하다. 이 확인서는 매각 자금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이 모두 해결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라 할 수 있다. 한편 재산 규모나 상황에 따라 ‘자금 출처 확인서’가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다. 1. 일반적인 경우: 부동산이 거의 유일한 재산이고 상속 재산 규모가 크지 않다면, 실무적으로는 부동산 매각 자금 확인서만으로도 반출 승인이 나는 경우가 많다. 2. 재산이 많고 복잡한 경우: 재산 규모가 크고 부동산 외에도 금융 자산이 많다면, 부동산 매각 자금 확인서 외에 전체적인 상속세 처리에 문제가 없다는 자금 출처 확인서까지 받아야 송금이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의 규모, 다른 금융 재산의 유무, 상속세 산출 방식, 증여 재산 누락 여부 등 개별 사안에 따라 필요한 확인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안마다 개별적으로 대응해 자금 출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의: www.lawts.kr / [email protected] 미국 상속재산 한국 부동산 한국 세무서 한국 세금
2026.02.12. 16:28
멀리 떨어진 한국의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 상속 문제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은 한국의 복잡한 상속 절차와 기한을 놓쳐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상속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주요 절차별 법정 기한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상속세와 취득세: 해외 거주자는 9개월이다 한국에서 상속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세금이다. 한국의 상속세와 부동산 상속에 따른 취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은 원칙적으로 상속 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다만 상속인 중 단 한 명이라도 해외 거주자가 포함되어 있다면 기한은 9개월로 연장된다. 이는 서류 준비와 송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해외 거주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조치다. 2.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3개월’을 꼭 기억해야 한다 돌아가신 분이 재산보다 빚을 더 많이 남긴 경우, 상속인은 채무 승계를 막기 위해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돌아가신 분의 국적이 한국이라면, 상속인이 미국 시민권자 등 외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도 한국 상속법에 따라 빚을 상속받게 된다. 이 절차의 기한은 ‘상속 개시를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매우 짧다. 만약 미성년자 시절에 자신도 모르게 단순 승인이 되어 채무를 떠안게 되었다면, 성인이 된 후 채무가 재산보다 많다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특별한정승인을 할 수 있는 구제책도 존재한다. 3. 유류분 반환 청구: 시효가 지나면 권리도 사라진다 특정 상속인이 증여나 유증을 독차지하여 자신의 최소 상속분(유류분)을 침해당했다면 소송을 통해 이를 되찾을 수 있다. 가령 한국의 다른 형제가 어머니 생전에 많은 재산을 받은 관계로, 미국의 자녀는 아무런 재산을 상속받을 수 없게 되었다면 유류분 반환 청구를 통해 일정한 재산을 반환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민법이 규정하는 자녀의 유류분 비율은 법정 상속분의 1/2이다. 유류분 권리에는 소멸시효가 있다. ‘유류분 침해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단기 시효), 혹은 ‘상속이 개시된 날’로부터 10년(장기 시효) 이내에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실무적으로는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사망 후 1년 이내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4. 상속재산 분할 심판: 특별한 기한 제한이 없다 앞선 절차들과 달리 돌아가신 분 명의의 재산을 나누는 ‘상속재산 분할 심판’에는 별도의 기한 제한이 없다.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이 남아 있는 한 언제든지 청구가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의 상속인들과 갈등이 있어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협의를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상속인 중 일부가 연락이 두절되어 분할 협의를 완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망 후 기한과 상관없이 법원에 상속재산분할심판(소송)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법원의 판결에 따라 상속재산을 분할하게 된다. 미국 거주자 입장에서는 서류 준비와 한국과의 시차 등으로 인해 한국 거주자보다 대응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기한을 놓치면 회복 불가능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상속이 개시되는 즉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문의: www.lawts.kr / [email protected] 미국 상속법 한국 상속법 상속재산 분할 피상속인 명의
2026.02.12. 16:22
[OSEN=강희수 기자] 3월 출고를 앞둔 르노 필랑트가 벌써 5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이 같은 분위기에 힘 입어 설 연휴 동안 전국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연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기간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상담을 하거나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2026명에게 로장주 미니 패딩 가방 또는 미니 우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에 계약한 후 2월 내 출고한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지급한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는 전국에 전시차 입고가 완료되며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이번 연휴 기간 중 필랑트를 구매 상담한 고객에게는 필랑트 라미 만년필과 필랑트 골프공 세트를 각 100개씩 추첨을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가 적용된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 기반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필랑트는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4331만 9000원부터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2월 구매 고객을 위한 ‘봉주르 2026(bonjour 2026)’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 중이다. 이달에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 시승, 상담한 고객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명), 삼성 스팀 로봇청소기(3명), CGV Gold Class 2인 바우처(20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2월 조건에 따른 그랑 콜레오스 최대 구매 혜택은 480만 원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6:09
[OSEN=강희수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토스페이 결제 건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포인트·머니로 결제된 건이 대상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토스는 명절 특수로 결제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토스페이 결제 수수료는 추후 가맹점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스는 수수료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포스(POS)에서 포인트 적립 기능, 쿠폰 발송 기능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QR 테이블오더인 토스오더 또한 무료로 사용 가능해 매장 운영 전반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결제 혜택도 있다. 토스 프론트가 있는 매장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소비자를 늘리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영세 가맹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6:04
[OSEN=강희수 기자] 한겨울에도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반복되며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일레(MEYLE)는 실내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기술력을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은 매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과 관련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WHO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동차와 같은 밀폐 공간에서도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필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흔히 ‘에어컨 필터’라고 불리는 자동차용 캐빈 필터는 최근 몇 년 사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대기오염 심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적합한 캐빈 필터를 선택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올바른 소재, 정확한 장착 적합성, 특히 미세먼지와 박테리아에 대한 적절한 여과 성능이 핵심 요소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캐빈 필터를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에 장착이 가능하며, 이 중 90종 이상은 고성능 MEYLE PD 필터로 구성돼 있다. 순정 사양부터 고성능 제품까지 다양한 사양으로 제공되며, 유럽 전체 차량의 80퍼센트 이상에 호환되는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모든 마일레 캐빈 필터는 엄격한 품질 기준 아래 생산된다. 고품질 필터 미디어와 정밀한 피팅 설계를 통해 다음 정비 주기까지 안정적인 여과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기 중의 미세먼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 및 악취 등을 걸러 탑승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을 막아준다. 특히 고성능 MEYLE PD 캐빈 에어 필터는 효과적인 입자 여과 기능은 물론,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질소산화물(NOx)은 기관지 염증과 천식 악화를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 시 폐 기능 저하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로 지목된다. 유해한 질소산화물은 필터 내부에 강하게 결합되어 차량 실내 공기 중으로 다시 방출되지 않으며, 필터 폐기 과정에서도 재방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한국 시장에서 마일레 캐빈 필터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약 20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 Group) 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자동차용 에어필터 시장에서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핵심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조사는 엔진용 에어필터와 캐빈 필터를 포함한 자동차 에어 필터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마일레 관계자는 “차량은 이제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생활 공간”이라며 “황사,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 환경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캐빈 필터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일레는 국내에서 부품 유통 뿐 아니라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오너들에게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53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2000년 국내 시장 출범 이래 26년 만에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D/E 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글로벌 허브로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호평 받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특히 국내 약 220만 대, 해외 약 180만 대의 차량을 출고하며 르노코리아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중형 세단 SM5로, 총 95만 4000대가 생산됐다. 이어 SM3와 닛산 로그가 각각 80만 5000대, 58만 5000대 생산되며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부산공장에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라며 “부산공장과 임직원들의 훌륭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400만 대 누적 생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500만 대 생산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에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르노그룹 내 글로벌 공장을 대상으로 한 주요 품질 관리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전략 모델 생산 중심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유연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에는 생산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자동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폴스타 4’ 등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하는 미래차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43
[OSEN=강희수 기자] LG전자가 올해도 정부의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과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고효율가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 9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의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비용의 일정 비율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연간 총 388억원의 예산이 마련돼 있다. 연말까지 신청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상 기기는 냉·난방기(시스템에어컨 제외), 상업용·일반용 냉장고(김치냉장고·냉동고 제외), 세탁기, 건조기 4개 제품군이며,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에 한해서만 구매가의 40%(부가세 제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사업자당 냉·난방기와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이다. 지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누구나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고효율 기기를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사업장 소재지에 설치한 경우에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냉·난방기 24개, 냉장고 32개, 세탁기 13개, 의류건조기 14개 총 83개 모델이며, 매장 내 매니저들에게 문의하면 지원금 신청 가능 모델 및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대상으로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구매한 건에 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은 10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30만원이며, 지원률은 가구 유형별로 구매금액의 15~30%선이다. 대상 가구는 장애인, 국가·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5인 이상 대가족, 출산(3년 미만) 가구 등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유형 모두 해당한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벽걸이·기타), 세탁기(드럼·일반),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유선),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11개 제품군으로, 제품군별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등급(1~3등급) 및 적용 기준일이 상이하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33
[OSEN=강희수 기자] 기아의 역사가 담긴 시흥서비스센터가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자리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인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시흥 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축된 복합체험거점 공간으로 지상 5층, 지하 2층에 2만 1500.98㎡(약 6504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부지는 영등포와 부산에 이어 1957년 5월 기아의 3번째 생산시설로 준공된 시흥공장이 있던 자리로, 자전거 제조공정의 완전 기계화와 주요 원자재인 파이프 국산화 뿐 만 아니라 이륜 오토바이, 삼륜차, 사륜 트럭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현재를 만들어낸 제품들을 잇달아 생산하는 터전이었다. 기아 시흥공장은 이후 1977년 11월 서비스센터로 전환되어 유지되어 오다가, 약 2년여간의 새단장을 거쳐 기아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거듭났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들이 기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마련했다. 고객들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직접 구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전시된 차량 가장 가까이에서 해당 차량의 제원뿐 만 아니라, 컨피규레이터, 뉴테크 시뮬레이터, 기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탐색할 수 있는 '멀티 콘텐츠 보드(Multi Contents board)'도 마련해 차량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은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을 통해 기아 차량의 외장 컬러 및 내장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EV9, K9, K8, 카니발 등 4개 차종의 내·외장재 실물 샘플을 운영 중이고, 향후 차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시흥 플래그십스토어 방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보다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선된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상담실의 개방감을 강화하고, 각 전시 구역마다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타입의 상담 공간을 준비해 고객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등을 거쳐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하며 차량 사용법과 기아 앱 사용법까지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전기차(EV) 이용 고객들의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도 갖추었다. 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해 방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EV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시흥 플래그십스토어는 기아가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담은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31
[OSEN=강희수 기자] LG전자가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한 감자 결정을 12일 공시했다.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 감자를 결의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으로 감자 후 LG전자 자본금은 기존 9041억 6903만 원에서 9041억 3682만 원으로 소폭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 6288만 6387주우선주 1718만 5992주에서 보통주 1억 6288만 4638주우선주 1718만 1299주로 줄어든다. 대상 물량은 지난 2000년 (구)LG정보통신 합병 및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일시적 회사 분할로 취득한 자사주다. LG전자는 내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해당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76만 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도 공시했다. LG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무상 소각할 예정으로, 일반 주식의 소유 주식수에는 변동이 없고 구주권 제출 및 신주권 교부 절차도 없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