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요한 것은 ‘홍보 책임자’가 아니라 ‘국방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 [OSEN=강희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연말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비전을 제시한 국방부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이러한 국방정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홍보해야될 국방홍보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이 공백은 단순한 인사 지연이 아니다. '방산 4대 강국' 시대 국방홍보가 어떤 구실을 해야 하는 지를 돌아보는 고뇌의 시간이다. 국방홍보가 앞으로 누구를 향해, 무엇을, 어떤 책임으로 말할 것인가를 다시 묻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국방홍보원 홈페이지는 기관의 역할을 비교적 단순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국방 정책과 군의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방일보·국방TV 등 공식 매체를 통해 국방 정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국방 이해를 높이는 것과 이를 설명해 주는 것이 핵심 임무라고 되어 있다. 이 문장은 국방홍보원의 존재 이유를 가장 간명하게 요약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알림’과 ‘이해 제고’가 실제 운영에서는 국민을 향한 설명 책임으로까지 충분히 확장되지 못했다는 데 있다. 그 결과 국방홍보원은 오랫동안 국민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왔다. 국방정책과 군의 활동을 설명하는 기관임에도 실제 소통의 중심은 국민이 아니라 국방 전문인이나 내부 관계자에 머문 측면이 있었다. 전임 국방홍보원장 채일 논란 역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국방홍보가 국민보다 권력과 조직을 우선할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준 구조적 사례였다. 이 사안은 빛의 혁명으로 상징되는 시민의 각성과 국민주권정부의 출범이 없었다면 공론화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한층 무겁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인선의 속도가 아니라 기준이다. 국방홍보원장은 단순히 매체를 관리하거나 보도량을 늘리는 자리가 아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국방 정책과 군 활동을 국민에게 알린다’는 임무는 곧 국방정책 전반을 이해하고, 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할 의무를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 국방홍보원장은 홍보 책임자가 아니라 국방정책 설명 책임자다. 따라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홍보원장은 언론 대응에 능숙한 인물이나 ‘문민화’라는 상징성만으로 선임되어서는 안 된다. 문민통제란 군을 모르는 사람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군과 국방정책을 이해하는 민간 전문가가 헌법과 국민 앞에 책임지는 구조를 의미한다. 국방정책의 전문성 없는 홍보는 위기 상황에서 신뢰를 잃고, 결국 국방 자체를 약화시킨다. 여기에 반드시 융합돼야 할 기준이 있다. 국방 현장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경험한 전역자의 전문성이다. 작전, 군수, 인사, 교육, 국가재난 대응 등 국방의 실제 작동 방식을 몸으로 이해한 경험은 문서와 보고서만으로 대체될 수 없다. 전역 이후 민간 영역에서 정책·행정·연구·국제 협력 경험을 축적한 인물이라면, 이는 문민통제 원칙과도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군을 아는 문민이야말로 국방을 과장 없이, 축소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다. 특히 앞으로 예상되는 남북 교류의 활성화 국면에서는, 군사적 대치와 협상이 병존하는 한반도의 현실을 현장에서 이해한 경험이 중요하다. 국가재난 극복 과정에서 국군이 수행해 온 역할과 한계, 해외파병과 국제국방 실무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책임 인식 역시 국방홍보원의 공식 임무인 ‘국방 이해 제고’를 실천하는 핵심 요소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 없이 이루어지는 홍보는 위기 앞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는 ‘설명하는 정부’ ‘책임지는 국가’ ‘강한 안보 위의 민주주의’를 국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다. 국방홍보원장은 이 기조를 국방 영역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자리다. 국방을 숨기거나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질문에 답하고 비판을 감당하는 설명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 국방홍보원장 인선은 인사의 문제가 아니라 국방 민주주의의 문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메시지를 관리하는 홍보인이 아니라, 국방정책과 국방현장을 함께 이해하고 국민에게 책임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다. 공석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기준은 더욱 분명해져야 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9:20
[OSEN=강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도입한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사선(자체 소유 선박) 총 45척에 도입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의 장점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선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약 3만 6000km 상공에 위치하는 반면, 스타링크 위성은 고도 550km의 낮은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으로 통신망을 구성한다. 이로 인해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기존 해상 위성통신 대비 체감 속도가 향상된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스타링크 도입 이후 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통신 인프라 구축과 선원 근무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선박 고장이나 선원 상병, 기상 악화 등 해상 위험 상황 발생 시에도 육상과의 즉각적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신 범위와 속도를 확보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원양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보다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안정적인 고속 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해운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이를 기반으로 선박 자율운항 기술과 AI 기반 예측 정비 등 차세대 스마트 해운 기술 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해상 근무 선원들에게 육상 수준에 준하는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같은 텍스트 중심의 제한적인 통신에 그쳤다면, 스타링크 도입 이후에는 원활한 영상 스트리밍 시청과 가족과의 영상 통화 등 선원들의 ‘디지털 복지’ 수준도 한층 향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도입은 선박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9:02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다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방문에 이어, 16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지난해 12월 5일 문을 연 지 약 한 달 만에 100만명이 다녀갔다.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명)의 3배가 넘는 수치이자,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명)의 2배에 달하는 숫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운정점 방문객의 70% 이상은 운정 인근 거주민이며 재방문율은 40%에 달한다”며 “처음 개관할 때 기대했던 것처럼 지역 밀착형 공간으로 빠르게 안착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아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조성된 휴게·놀이 공간도 살폈다. 정 회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4층에 개장을 준비 중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Crayola Experience)’ 관계자를 만나 설명을 듣기도 했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크레용 브랜드 ‘크레욜라’가 만든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문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서 한 방문객은 정 회장을 향해 “좋은 시설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정 회장은 “제가 더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정 회장은 경영진을 향해 “(고객이) 매일 와도 질리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걸 넘어 고객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고객도 우리에게 더 다가오고, 우리와 고객 사이의 거리는 확 좁혀진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을 강조하면서 ‘과거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요구한 만큼, 이번 현장경영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여러 시설 가운데 복합쇼핑몰 형태의 ‘센트럴’ 부분만 개장한 상태다. 학원, 병원 등 소형 생활시설도 올해 1분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정점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밀착형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유림([email protected])
2026.01.18. 18:53
현대글로비스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한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데, 빠른 전송속도를 앞세워 해운업계를 속속 파고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19일 자동차운반선·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고,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은 지상 3만6000㎞ 상공에 있지만, 스타링크는 상대적으로 낮은 550㎞ 고도를 도는 소형위성으로 구성돼있다. 지상과의 거리가 가까워 정지궤도 위성통신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게 장점이다. 예컨대 대양 항해 중에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에 드는 시간이 정지궤도 위성은 15분이지만, 스타링크는 2분이면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계기로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통신 범위와 속도를 확보해 선박 고장이나 기상악화 등 해상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육상과 즉각적인 소통·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원양 항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 대응 체계도 고도화한다. 이 밖에 선박 자율운행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정비 등 차세대 스마트 해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향후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한 ‘해운 디지털 전환’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도입은 선박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1.18. 18:26
캐나다 전역에서 올해 약 115만 건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만기가 돌아오며 주택 소유주들의 상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올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계약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저금리 환경에서 5% 미만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주택 소유주들은 현재 4%대에 달하는 금리 상황을 마주하며 월 상환액이 평균 26%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은 오히려 금융기관 간의 경쟁을 부추기며 집주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 거래가 주춤해진 시기에 대출기관들이 기존 고객을 지키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와 조건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 컨설팅 회사 '더 모기지 코치'의 메건 헤이스팅스 씨는 4~5년 전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 급하게 결정했던 모기지 구조가 현재의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다며, 향후 3~5년의 삶의 변화와 경제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구조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대출기관들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20년 평균보다 31% 낮아졌다. 자금 조달 비용 대비 경쟁적인 금리를 제시하는 금융기관이 늘어나는 배경이다. 금리가 단 0.1%포인트만 낮아져도 대출 10만 달러당 5년간 약 466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출 규모가 크고 상환 기간이 길수록 작은 금리 차이가 실제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갈아타기의 문턱이 낮아진 점도 주택 소유주들에게 유리한 요소다. 규제 당국이 동일한 대출 금액과 상환 기간을 유지하는 전환 대출의 경우 연방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면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금리가 2%포인트 더 올라도 상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입증할 필요가 없어 소득 증빙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은행권의 현금 리베이트 경쟁도 치열하다. 100만 달러 이상의 모기지 고객에게는 5,000달러가 넘는 현금 보상을 제안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반적인 규모에서도 2,000달러 이상의 혜택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현금 보상에만 집중하기보다 대출 기간 전체의 이자 총액과 수수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조기 상환 벌금까지 합친 총비용을 꼼꼼히 계산해야 실질적인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대출자의 재정 상태 변화에 따른 등급 상향도 고려해볼 만하다. 과거 낮은 신용점수나 부족한 소득 증빙으로 고금리 비우량 대출을 이용했던 주택 소유주가 재정 상태를 개선했다면, 이제는 우량 대출기관으로 옮겨 이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이 과정은 단순 전환이 아닌 재융자로 분류될 수 있어 수수료나 자격 요건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사 계획이 있거나 조기 상환 가능성이 있는 주택 소유주라면 대출의 유연성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주택을 팔고 새로운 집으로 모기지를 옮길 때 대출기관마다 허용하는 기간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부 금융기관은 30일 이내에 모든 절차를 마칠 것을 요구하는데, 실제 부동산 거래 속도를 고려하면 이를 지키지 못해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조기 상환 벌금 산정 방식이 실제 비용 기반으로 공정하게 설계되어 있는지도 대출기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주택 담보 신용한도에 대한 관심도 높다. 미국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대외 변수가 산재한 상황에서 비상자금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대출기관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원금을 갚는 만큼 한도가 다시 늘어나는 재사용 가능 구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 순자산이 20% 이상 쌓인 시점이라면 이러한 유동성 확보 전략을 검토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기존 금융기관과의 재계약은 대출기관이 외부 중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를 협상의 카드로 활용해 현재 대출기관에 최저 금리를 끝까지 요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조건적인 이동보다는 기존 기관과 새로운 기관의 제안을 끝까지 비교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현금 리베이트 규모에만 매몰되지 말고 이자와 각종 수수료, 잠재적 벌금을 합산한 총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당장 손에 쥐는 현금보다 매달 나가는 이자 비용의 절감액이 장기적으로 훨씬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전환은 감정평가비와 법무비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재융자는 주택 소유주가 직접 부담해야 할 수도 있으니 계약의 성격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대출기관으로 옮길 때는 기존 기관에 지불해야 하는 담보 해지 수수료나 이전 비용을 새로운 기관이 부담해줄 수 있는지 직접 요구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관이 먼저 제안하지 않지만, 요구에 따라 비용을 보전해주는 경우가 많다. 갱신일 3~4개월 전부터 금리를 미리 묶어두는 준비가 필요하며,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신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서둘러 불리한 조건에 합의할 필요는 없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수수료 재계약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최근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스트레스
2026.01.18. 18:23
뉴욕한인회가 맨해튼 한인회관 6층의 일부 공간을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공유사무실로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뉴욕사무소 측과 첫 미팅을 가졌다"며 "이때 백성우 뉴욕사무소장으로부터 뉴욕사무소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입주 공간이 부족해 뉴욕한인회관의 사무실 활용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이후 뉴욕사무소 및 한국 벤처기업 대표들과 함께 미팅을 개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책임을 맡을 권태형 행정담당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열린 KOOM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도 미팅을 가졌다"며 "여러 기업 대표들이 뉴욕한인회가 맨해튼 중심에 이렇게 넓은 공간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한인회관 6층에는 물품 보관 장소로 사용되는 약 1500스퀘어피트의 공간이 있으며, 공유사무실로도 사용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백성우 뉴욕사무소장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는 한국에서 선정된 약 20개 벤처기업이 3년 동안 책상 1개 정도의 공간 및 공유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신청 기업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뉴욕한인회가 일부 신청 기업들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관 중소벤처기업 한국 중소벤처기업들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도 뉴욕한인회관 일부
2026.01.18. 18:15
국보(KUKBO)가 유니온 매장 점포정리에 따라 ‘전 품목 점포정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국보의 점포정리 세일은 뉴욕시 플러싱 유니온 매장에서 전 시즌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특히 여성복·남성복·침구류 전 품목을 폭넓은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세일은 1월 9일에 시작해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국보는 “여성복 부문에서는 패딩과 점퍼를 비롯해 재킷·블라우스·바지·니트웨어·모자 등 사계절 전 시즌 품목을 파격 세일한다”며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의류부터 외출이나 모임에 어울리는 단정한 스타일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포함돼 있어 연령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보는 “남성복 역시 사계절 전 품목 의류를 파격 세일하는데, 기능성 바지·티셔츠·재킷·점퍼 등 모든 계절 상품이 점포정리 세일에 포함된다”며 “출퇴근용으로 활용 가능한 기본 아이템부터 일상복으로 착용하기 좋은 캐주얼 의류까지 폭넓게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유니온 매장 점포정리 세일 ▶주소: 29-40 Union St. Flushing, NY 11354 ▶전화: 718-886-3353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보 유니온 매장 점포정리 세일 국보 KUKBO 국보 유니온 매장 국보 세일
2026.01.18. 18:13
2013년 문을 연 '작은별여행사'(대표 한동철)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장거리 여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을 기조로 시니어 중심의 여행 상품을 꾸준히 운영해 온 작은별여행사는 최근 미국 거주 한인들의 이동 부담을 고려한 남미 여행 운영 전략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작은별여행사가 선보인 가장 큰 변화는 미주 출발 고객을 고려한 합류 방식이다. 기존 한국 출발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미주 출발 참가자들이 각자의 거주 지역에서 출발해 페루 리마에서 한국 출발팀과 합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주-한국 간 장거리 왕복 이동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남미 핵심 일정은 동일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행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은 미주 지역으로 바로 귀국할 수 있어 출발과 귀국 모두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평가다. 여행 상품은 '세미패키지'와 '풀패키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세미패키지는 국가 간 이동, 숙소, 주요 투어를 미리 확정하되 시내 이동과 관람, 중식.석식 선택은 여행자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일정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에 맞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적합하다. 반면 풀패키지는 모든 투어와 중식.석식이 포함된 구성으로, 여행 준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정 진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장거리 여행이 처음이거나 체력적 부담을 줄이고 싶은 시니어층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한 운영 역시 작은별여행사의 강점이다. 남미 전 일정에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이동, 관람, 식사 전 과정을 관리하며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각 지역에서는 전용 차량과 전담 가이드를 운영해 이동의 편안함과 일정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다년간 남미 여행을 운영해 온 작은별여행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로, 시니어 고객들의 신뢰를 받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작은별 측은 "여행을 단순한 여가가 아닌, 은퇴 이후 삶을 다시 바라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만나고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배려와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장거리 여행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춘 품격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주 출발 남미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은별여행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smallstartour.com업계
2026.01.18. 18:01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고금리 기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은행 CD(정기예금) 만기를 앞둔 한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대 이자를 제공하던 CD 상품들이 잇달아 만기를 맞고 있지만, 은행들은 더 이상 동일한 금리를 제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해 11월 CD 만기를 앞두고 있다는 한 50대 후반 한인은 "은행에서 제시한 신규 금리가 3.5%가 최대라고 해 대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주목한 것이 바로 '어뉴이티(Annuity)'다. 주식과 같은 변동성이 큰 투자보다는 원금 손실을 피하면서도 은행 CD 이상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그는 "돈을 잃고 싶지 않아 평생 은행만 이용해 왔지만, '문선영의 머니토크' 유튜브를 통해 어뉴이티 구조를 이해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와이즈보험'의 문선영 대표는 "지난 3년간의 고금리 CD는 40여 년 만에 보기 드문 시기였다"며 "이제는 은행 단리 구조의 한계를 인식하고, 복리 구조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어뉴이티에 대한 오해도 짚었다. "어뉴이티는 상품 유형에 따라 성격이 전혀 다르다. 변동형을 선택하면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지수성 인덱스드 어뉴이티는 상승 시 이자를 반영하면서도 하락 시 원금을 지켜주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 경우 마이너스 이자가 없어 '손해를 봤다'는 인식과는 거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 대표는 CD와 어뉴이티의 가장 큰 차이로 단리와 복리를 강조했다. "3.5% CD는 만기 때마다 세금을 내고 다시 계약해야 하지만, 어뉴이티는 세금 이연과 함께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7년이나 10년 동안 운용하면 원금은 지키면서도 자산 성장의 폭은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 1세대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자금을 본격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든 만큼, 어뉴이티를 활용할 환경이 이제 갖춰졌다"며 "앞으로 20년, 30년을 내다보는 재정 설계일수록 처음 선택이 중요하다.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뉴이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개인별 재정 상황에 맞는 설계에 대해서는 문선영 대표를 통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626)827-9599알뜰탑 와이즈보험 문선영 와이즈보험 문선영
2026.01.18. 18:01
강남제이에스병원 1:1 무료 상담회 서울에 위치한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연골 재생 치료로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해온 관절 전문 병원이다. 지난해부터 LA.오렌지카운티.뉴욕 등 미주 지역에서 의료 세미나와 상담회를 열며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왔다. 병원 측은 이에 따라 1:1 맞춤형 무료 상담회를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상담회에서는 개인별 무릎 상태에 따른 치료 가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줄기세포 연골 재생술 적용 가능성과 휜다리 교정 병행 여부도 함께 상담한다. 상담회는 1월 23일 미주중앙일보 지하 1층, 1월 24일 우리경희한의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의: (213)982-9115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모집 '서울대학교'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제하계강좌(SNU ISP)를 통해 세계 각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서울대 교수진과 해외 초빙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직접 수강할 수 있다. 외국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경영.경제.공학.한국학 등 70여 개 과목이 영어로 개설된다. 수업 이수 시 학점 취득은 물론 공식 영문 성적표와 수료증이 발급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 조기 등록, 전공자, 교환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수업료 할인과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전할머니맥주' 풀러턴 1호점 상륙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가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누적 1억 잔 이상 판매를 기록한 역전할머니맥주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 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이 브랜드는 단일 브랜드 생맥주 소비량 1위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원조 살얼음 맥주'로 불리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즉시 제공되는 최적의 온도와 청량한 맛은 한국 맥주 문화의 강점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진출이 미주 한인 시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층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714)907-2503 ▶이메일: [email protected] 확장이전 기념 감사세일 실시 한인 종합동물병원인 '웨스턴 동물병원'이 확장이전을 기념해 중성화 수술과 덴탈 스케일링을 20% 할인하는 감사세일을 실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병원은 한층 더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으며, 한인 수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반려동물의 내과.외과.안과.치과.골절수술 등 폭넓은 진료를 맡고 있다. 주 7일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넓고 쾌적한 입원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환경 덕분에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가는 서류.광견병 항체 검사에 특화돼 있어 한국으로 반려동물을 이동시키려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323)733-2500 ▶주소: 1803 S. Western Ave, Los Angeles알뜰정보
2026.01.18. 18:01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앞으로의 내 삶은 과연 괜찮을까?” 이 질문은 은퇴를 이미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건강에 대한 염려도 물론 크지만, 실제 상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고민은 다름 아닌 노후 재정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괜찮을까?” 이 질문에 선뜻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최근 미국 내 여러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2026년을 맞이하며 미국 성인 다수는 새해 목표로 ‘재정 안정’과 ‘저축 확대’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 전체 성인의 약 64%가 재정과 관련된 새해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지출을 줄이고, 미래를 대비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세대와 소득 수준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미래 삶에 대한 재정적 불안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은 은퇴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훨씬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로 다가온다. 많은 시니어들이 이미 체감하고 있듯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소셜연금 하나만으로 은퇴 후의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기대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은퇴 후 20년, 30년을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반면 소셜연금은 개인의 생활비 증가나 물가 상승 속도를 온전히 따라가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시니어들은 401(k), IRA, 또는 개인 연금자산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자산들이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은퇴 이후에도 상당한 자산이 주식시장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 시장의 변동성은 자산 가치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은퇴 이후 자산관리의 핵심은 더 이상 높은 수익률이 아니다. 은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달, 매년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입 구조다. 아무리 자산 규모가 크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가치가 흔들리고 인출 시점마다 불안을 느껴야 한다면 은퇴 생활의 만족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은퇴플랜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대안 중 하나가 바로 평생 인컴 어뉴이티(Lifetime Income Annuity)다. 평생 인컴 어뉴이티는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셜연금과 유사하게, 보험회사가 계약에 따라 평생 동안 일정한 금액의 연금 수입을 지급한다. 가장 큰 차이는 이 수입원이 주식시장과 분리되어 있으며, 계약 시점부터 지급 조건이 명확하게 보장된다는 점이다. 시장 상황이나 경제 환경과 관계없이, 연금 수입은 계약서에 명시된 그대로 평생 지급된다. 은퇴자에게 이러한 예측 가능성은 무엇보다 큰 안정감을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연금 수령액이다. “정말 그런 구조가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된다. 예를 들어, 65세 시니어가 연금자산 중 30만 달러를 평생 인컴 어뉴이티에 배치한다고 가정해 보자. 가입 시 20%의 보너스를 받아 시작 금액이 36만 달러로 늘어나고, 이후 매년 7%의 고정 복리로 5년간 누적될 경우, 인컴 밸류는 약 50만 4천 달러 수준이 된다. 그리고 70세부터는 매년 $35,849의 연금을 평생 동안 수령하게 된다. 이는 원금 대비 약 11.9%에 해당하는 연금 수입으로, 이 금액은 20년이든 30년이든 가입자가 생존하는 동안 변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수입이 시장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 수익이 아니라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해 보장된 수입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수명이 길어질수록 이 구조의 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실제로 10년만 수령해도 총 수령액이 원금을 초과하게 되고, 20년 이상 수령할 경우에는 총 수령액이 원금의 두 배를 훌쩍 넘게 된다. ▶문의: (562) 644-4560 라이언 우 / 블루앵커 재정보험은퇴 준비 불확실 노후 노후 재정 자산 가치 최근 은퇴플랜
2026.01.18. 18:00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와 향후 방향에 주목하게 된다. 특히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5%대 후반 수준까지 내려오며, 오랜만에 의미 있는 수준을 보이게 된다. 이는 주택 구매자와 기존 주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에도 중요한 변화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배경은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몇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흐름 속에서 보다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경제가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의 끝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하게 되고, 이러한 기대감만으로도 모기지 이자율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 모기지 금리는 연준의 정책 결정뿐 아니라 채권 시장의 움직임, 인플레이션 전망, 경제 성장에 대한 장기적인 기대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를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주는 것만으로도 이자율은 하락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특히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이번 이자율 하락의 의미가 더욱 크다. 로스앤젤레스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거 부담은 지난 몇 년간 가장 큰 사회·경제적 이슈 중 하나로 작용해 왔다. 이자율이 7%를 상회하던 시기에는 많은 수요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이탈하게 되었으나, 현재처럼 6% 안팎 또는 그 이하 수준으로 내려오게 되면 다시 시장을 검토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주택 대출 특성상, 이자율이 소폭 하락하는 것만으로도 월 상환액이 수백 달러 감소하게 되며, 이는 대출 승인 가능성과 실제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만 이자율이 하락한다고 해서 주택 시장 곧바로 반응하지는 않는다.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 전역은 주택 공급이 구조적으로 제한되어 있고, 장기적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가격은 쉽게 하락하기는 어렵다. 이자율 하락은 분명 부담을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그것만으로 첫 주택 구매자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거래량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과거와 같은 급격한 주택 시장 과열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향후 이자율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안정되고 고용 시장이 둔화될 경우 연준이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반면,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경계로 인해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현재 고용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연준이 서둘러 정책 방향을 변경할 필요성이 크지 않게 된다. 주택 소유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환경이 기회와 신중함을 동시에 요구하게 된다. 과거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우, 향후 재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반면, 이자율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을 고려해 관망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문의: (424) 359-9145 제이든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이자율 하락 이번 이자율 주택 시장 하락 압력
2026.01.18. 18:00
장난감 업체 마텔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바비 라인에 ‘자폐증 바비(사진)’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텔은 최근 자폐인권단체인 ‘자폐인권익옹호단체(ASAN)’와 18개월 이상 협업해 개발한 자폐증 바비를 공개하고 타깃 등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인형은 자폐인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반영해 눈동자를 살짝 옆으로 두고 손과 팔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 반복적 손동작을 표현했다. 감각 민감성을 고려해 A라인 원피스와 플랫슈즈를 착용했고 소음 차단 헤드폰과 의사소통용 태블릿도 함께 제공된다. 마텔은 “자폐증은 하나의 모습으로 정의될 수 없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삶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다운증후군 바비, 시각장애 바비, 당뇨병 바비 등을 선보이며 포용적 상품 라인을 확장해왔다. 자폐증 바비 판매 가격은 11.87달러다. 이은영 기자자폐증 다양성 자폐증 바비 바비 라인 다운증후군 바비
2026.01.18. 18:00
LA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윈저 매스 & 사이언스 아카데미(Windsor Math & Science Academy, 이하 WMSA)'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WMSA는 6~8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인 사회 최초의 수학.과학 특화 중학교다. 학교 측은 이러한 교육 모델이 AI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계산.검색.요약은 기술이 수행하지만,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해석하고 오류를 찾아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일은 인간의 몫이기 때문이다. 이에 WMSA는 성적 관리 중심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추론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STEM 집중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커리큘럼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1년에 걸쳐 배우는 Algebra 과정을 압축해 Algebra와 Geometry를 1년 내에 이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중학교 단계에서 고교 10학년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수학.과학 학습 경로를 촘촘히 구성했다. 교사진 역시 차별화 요소다. 전국 단위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온 전문 교사진이 직접 수업을 맡는다. 선별된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는 환경에서 상호 자극을 주고받으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교실 수업을 넘어 AMC, LA Science Fair, Science Bowl, CyberPatriot 등 각종 수학.과학.기술 대회 참여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팀 기반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 단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시설 또한 STEM 교육에 맞춰 구축됐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갖춘 컴퓨터 실험실과 생물.화학.물리 연구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실습 중심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2026학년도 입학은 선발제로 진행되며, 수학.과학.영어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매주 토요일 개별 입학 설명회와 학업 수준 평가가 열려 학부모와 학생이 교육 방향과 커리큘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WMSA 관계자는 "중학교 시기는 학업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한인타운 중심에서 수준 높은 수학.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WMSA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입학 정보와 설명회 일정은 학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933-0909, [email protected] ▶주소: 4055 Wilshire Blvd #400, Los Angeles아카데미 사이언스 사이언스 아카데미 과학 특화 과학 학습
2026.01.18. 18:00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크리스 이·사진)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조직 확장’을 제시했다. 단순히 회원 수를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건설업을 중심으로 부동산·보험·회계(CPA)·법률·설계·자재 공급 등 관련 업종까지 폭넓게 품어 “한 협회 안에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단체의 영향력을 키우는 동시에, 실질적인 상호 협업 구조를 구축해 회원들이 체감하는 효용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건설업 하다 보면 부동산 하시는 분도 필요하고 보험하시는 분도 필요하고 CPA도 필요하고, 설계하시는 분도 필요하고, 변호사도 필요하다”며 “그래서 협회의 성격을 더 넓혀, 소상공인 네트워크처럼 다 같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업종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명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해야 단체가 커지고 유지될 수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베네핏 중 하나는 실제 비즈니스적 혜택이다. 예컨대 자재 공급업체와 협력해 회원들에게 단체 차원의 할인·공급 조건을 만들어주거나, 업종 간 네트워크를 통해 공사·보험·회계·법률 이슈가 생길 때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구조를 만드는 방식이다. 특히 조직 확장 과정에서 중요하게 거론된 과제는 ‘차세대 유입’이다. 다만 이 회장은 단순히 “젊은 사람을 데려오자”는 구호가 아니라, 참여 이유와 혜택이 명확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접근을 내놨다. 이 회장은 “이사님들이 편안하게 비즈니스하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며, 문제 생기면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게 협회의 우선과제”이라며 “그런 기반이 있어야 소속감이 생기고, 차세대도 자연스럽게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조직 확장 기조 속에서 기존 사업도 이어간다. 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와 회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믹서를 추진, 비회원 한인들도 참석해 도움을 얻어갈 수 있는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우훈식 기자가주한인건설협회장 네트워크 가주한인건설협회장 업종 네트워크 구축 회원 네트워크
2026.01.18. 18:00
차량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가장 경제적으로 유리한 브랜드는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리포트가 2024년 연례 자동차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교체 등 차량 유지·보수와 수리비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같은 차량을 5년 보유하는 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브랜드는 테슬라로 총 730달러였다. 차량 보증과 적은 소모품 교체 덕으로 분석된다. 컨수머리포트는 총 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차량을 장기 보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집계했다. 충돌 사고 수리비나 인플레이션·관세로 인한 가격 변동분은 제외됐다. 테슬라에 이어 링컨과 뷰익의 10년 차량 유지비가 각각 850달러, 1000달러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요타 또한 이와 비슷한 약 1000달러로 4위였다. 한국차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가 첫 5년 소유 시 총 1130달러가 들어서 6위로 상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기아는 유지비가 1700달러로 18위에 그쳤다. 현대 등 일부 브랜드는 신차 구매 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부분의 신차는 첫 3년간 보증이 적용돼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 이 밖에도 포드(1100달러), 캐딜락(1175달러), 셰볼레(1200달러)로 준수했지만, BMW(1700달러), 렉서스(1750달러), 스바루(1750달러), 아큐라(1845달러)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5년 유지 비용이 가장 비싼 차는 포르셰로 5000달러에 달했으며, 랜드로버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각각 3700달러, 3500달러로 차이가 컸다. 반면 정비·수리 비용은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며 브랜드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브랜드별 누적 비용을 비교한 결과, 1~5년과 6~10년 기간을 모두 합쳐 가장 비용이 낮았던 브랜드는 역시 테슬라로 총 10년 소유 시 비용이 5050달러였다. 도요타는 5300달러로 순위가 비슷했고, 현대는 총 5680달러로 5위로 한 단계 뛰었다. 기아는 6500달러가 들어서 12위로 올랐다. 한편 BMW 등 외제차 브랜드는 보증과 무상 점검 기간이 끝나면 유지·보수 비용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셰, 랜드로버는 볼보, BMW보다 10년 유지비가 수천 달러 더 높았다.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브랜드는 랜드로버로 총 1만7450달러가 필요했으며, 포르셰로 1만6000달러 수준이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1만3100달러)와 아우디(1만1050달러) 또한 10년을 타는데 차량 정비 비용이 1만 달러가 넘었다. 컨수머리포트의 스티븐 일렉 자동차 데이터 분석 책임자는 “특히 고급 수입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며 “고급차를 고려한다면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현대차 유지비 차량 유지비 브랜드별 누적 브랜드별 차이
2026.01.18. 18:00
▶NAR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전국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NAR는 내년에 기존주택 판매가 14% 증가, 신축주택 판매도 5% 늘어나면서 4%의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NAR는 “2026년이야말로 판매 증가가 실제로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할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고용시장이 견조한 만큼,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구매 의사가 늘어난다는 이유다. 또한 금리가 큰 폭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하면 주택 구매 여건이 확실히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평균 모기지 금리는 약 6%로 예상했다. 특히 팬데믹 시기의 3%대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금리가 조금만 내려가도 묶여 있던 수요가 한꺼번에 풀릴 수 있다며 잠재 수요층이 높다고 덧붙였다. ▶레드핀 부동산 중개 플랫폼 레드핀은 올해 전국 주택시장이 단기 조정이나 경기침체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완만한 정상화 과정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는 올해 ‘주택시장 초기화’ 시대가 온다며, 향후 수년에 걸친 점진적 거래 회복과 가격 안정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소득 증가율이 주택가격 상승률을 오래 상회하는 구조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재현될 것으로 봤다. 레드핀은 올해 모기지 금리가 연평균 6%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주택 구매 여건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전국 중간 주택 가격이 지난해 대비 1%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구매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봤는데, 임금 상승률이 집값 상승률을 앞지르면서 실질 구매력이 회복된다는 설명이다. 기존주택 판매는 3% 증가해 연율 420만 건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리얼터닷컴 부동산 매체 리얼터닷컴은 2026년 주택시장은 여전히 높은 모기지 금리가 이어지지만, 가계 소득 증가와 완만한 물가상승률 덕분에 주택 구매 여건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얼터닷컴의 경제연구팀은 최신 주택시장 전망에서 올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올해 전국 주택 가격이 2.2% 상승하지만, 예상 물가 상승률과 가계 소득 증가율보다 낮아 실질적인 주택 구매 여력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경기 완화 속에서도 가계 소득이 3.6% 이상 증가, 물가상승률은 3%대에 머무른다는 예측이다. 주택 판매량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총거래 수는 1.7% 늘어난 413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2013~2019년 연평균 528만 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신규주택 건설은 3.1% 증가, 기존주택 매물 재고는 8.9% 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질로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는 2026년 주택시장이 한층 안정된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값은 내년 한 해 1.2% 완만하게 상승, 모기지 금리는 6%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완만한 하향 조정을 거쳐 안정적인 범위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일부 개선된 구매 여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던 구매자 일부가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올해 426만 건으로 늘어나, 지난해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몇 년간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높은 금리로 인해 억눌린 수요가 올해부터 서서히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반면 신축 단독주택 건설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최근 몇 년 중 가장 부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봤다. 질로는 이미 완공됐거나 공사 중인 신규주택 재고가 상당한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착공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훈식 기자주택시장 상승 주택가격 상승률 주택시장 초기화 집값 상승률
2026.01.18. 18:00
[OSEN=강희수 기자] 1932년부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온 오메가(OMEGA)가 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층 진화한 타임키핑 신기술을 선보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메가가 공식 타임키퍼로 함께한 지 32번째를 맞이하는 올림픽으로 이번 대회에서 단순한 기록 계측을 넘어, 동계 스포츠의 결정적 순간과 경기의 흐름까지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8개 종목 116개 세부 경기로 구성되며, 전통적인 알파인 스키와 스피드 스케이팅은 물론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그리고 스키 마운티니어링의 올림픽 첫 정식 종목 데뷔까지 포함한 역동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오메가는 초당 최대 4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하는 ‘스캔’O’비전 얼티밋, ‘컴퓨터 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경기 과정 분석, 봅슬레이 종목에 최초로 도입되는 ‘버추얼 포토피니시’, 피겨 스케이킹과 스키점프, 빅에어 종목에 적용되는 신기술, 4K UHD 화질의 ‘비오나르도 그래픽’ 등을 선보이며 동계올림픽에서의 타임키핑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오메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온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층 더 고도화한다. 경기장에 설치된 이미지 트래킹 카메라와 AI 소프트웨어가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속도, 위치, 가속도, 회전, 점프 높이, 체공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경기의 승패가 갈린 지점을 정확히 보여준다. ▲봅슬레이에 처음 적용되는 ‘버추얼 포토피니시’ 오메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 종목 최초로 ‘버추얼 포토피니시(Virtual Photofinish)’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각 주행(run)이 종료될 때마다 각 팀의 결승선 통과 시점을 하나의 합성 이미지로 구현해 보여준다. 공식 기록은 기존과 동일하게 포토일렉트릭 셀(Photoelectric Cells)을 통해 산출되지만, ‘버추얼 포토피니시’는 기록의 미세한 차이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타임키핑 도구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심판과 해설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수치로만 존재하던 기록 차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피겨스케이팅의 ‘블레이드 감지’ 및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오메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블레이드(날) 각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이는 점프와 회전의 완성도를 판단하는 핵심 요소로, 인간의 눈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미세한 차이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심판 판정에 참고 데이터로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점프 높이, 비행 시간, 착지 속도 등 모션 분석 정보는 그래픽 트래킹과 결합되어 퍼포먼스 전반의 깊이있는 분석을 보여준다. 특히 페어 종목에서 개별 선수들의 동작을 식별하여 화면에 표시하기에 심판과 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시각화된 정보를 보여준다. ▲스키점프의 ‘테이크오프 분석 시스템’ 스키점프에서는 오메가는 도약 직전과 이륙 직후 구간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 착용 센서뿐 아니라 3~4대의 초고속 카메라가 현장에 추가 배치되어 비행 자세에서 가장 흔한 실수인 과·소회전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한 빅에어 점프 분석 빅에어에서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센서 없이 4~6대의 초고속 카메라를 할용한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로 점프 분석이 이뤄진다. 오메가는 도약부터 착지까지의 속도, 회전 수, 점프 높이, 비행 거리, 3D 자세 등을 모두 측정하여 시각적인이 데이터로 구현한다. ▲4K UHD 차세대 미디어 그래픽 ‘비오나르도’ 오메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차세대 미디어 그래픽 시스템인 ‘비오나르도(Vionardo)’ 를 적용한다. 비오나르도 기술은 4K UHD(울트라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하여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각 종목의 경기장에 기술 구현을 위한 시스템이 설치되며, 일부는 IBC(국제방송센터)에서도 특정 원격 제작으로 활용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7:47
-‘베이직 메인터넌스’ 신설 운영 [OSEN=강희수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에서 모터사이클 자가정비 교육 ‘베이직 메인터넌스(Basic Maintenance)’를 신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오픈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 기반 단계별 체계적인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총 5가지의 코스 중 초급 ‘비기너 매뉴얼(Beginner Manual)’ 코스와 초·중급 ‘타운 라이더(Town Rider)’ 코스가 가장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에 신설된 모터사이클 자가정비 코스 ‘베이직 메인터넌스’는 라이딩 비시즌인 동절기 한정으로 운영되는 일반 소비자 대상 교육이다. 전문 자격이 요구되는 정식 정비가 아닌, 자차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사전에 관리하고 모터사이클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10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주말 월 3회 운영 계획이었으나, 교육 예약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마감되는 바람에 1회차를 추가 개설해 1월에는 총 4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도 교육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뜨거운 성원 속에 2월에는 월 5회차로 확대돼 매 주말(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실습 두 가지로 구성되며, 실생활에서 모터사이클 운행 전후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점검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론의 경우 안전 규칙, 볼트와 너트의 체결 원리, 주요 기능의 역할(엔진오일, 에어클리너, 드라이브 체인, 타이어, 점화플러그, 밸브 등)과 같은 차량 관리의 기본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에서는 교환(배터리,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점화플러그 등) 및 조정(체인 유격, 클러치&스로틀 유격, 브레이크 램프 점검 등) 중심의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모터사이클 자가정비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맞춤식 교육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회 당 수강 인원은 4명으로 운영된다. 교육차량은 슈퍼커브, CB125R, CB300R 3종이며, 교육 비용은 15만 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자가정비 코스 베이직 메인터넌스는 기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분들은 물론 안전운전 교육을 수료한 고객 분들의 니즈에 따라 이번에 신설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사이클 자가정비 코스 외에도 동절기 한정 교육으로 좁은 길이나 궂은 노면, U턴 주행 등 저속 주행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속 밸런스 코스’도 운영 중에 있다. 수강 인원은 최대 8명이며 교육 비용은 15만 원이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학원 인증시설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으로 글로벌 혼다 안전운전 보급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3월 경기도 이천에 오픈했다.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긍정적인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더불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내에는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서비스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대상 기술 연수,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하는 ‘혼다 트레이닝 센터(Honda Training Center)’도 통합 운영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7:35
[OSEN=강희수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운영 자회사인 토스인컴(대표 최성희)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스인컴 이용자 가운데 2030세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토스인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환급 신고를 완료한 이용자 기준으로 2030세대 비중은 60%였으며, 환급액 조회 이용자 기준으로도 53%를 기록했다. 세무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세금 환급 서비스를 활용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별 이용자 기준으로는 소액 환급이 주를 이뤘다. 2025년 기준 토스인컴을 통해 환급을 받은 이용자의 1인당 평균 환급 신고액은 약 21만 1000원 수준이다. 신고금액 30만 원 이하의 비중은 무려 80%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소득 규모가 높지 않거나 세무 관여도가 낮았던 계층에서도 모바일 환급 신고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는 서비스 편의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토스인컴은 직관적인 UI/UX와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인트로 화면 진입부터 최종 신고 완료까지 평균 6.4분이면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복잡하게 느껴지던 세금 환급 과정을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청년층 이용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청년층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도 이용 확산 배경이다. 토스인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상황에 맞는 세제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과 월세 세액공제처럼 신청 과정이 복잡해 활용률이 낮았던 제도에 대해 신고 절차와 증빙 제출 과정을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이는 기존 세무 시장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소액·청년 납세자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세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8.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