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기업 수익성이 좌우될 것입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 특별강연에서 “스테이블 코인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이라 기업들도 활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을 ‘금본위제’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브레턴우즈 체제는 금을 미국 달러와 연계해 가치를 보장해 줌으로써 무거운 금으로 불편하게 거래할 필요 없이 전 세계 어디든 달러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스테이블 코인 역시 달러 등을 담보 자산으로 가치를 고정해 디지털 세상에서 더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결제 가능하고, 지연 없이 즉시 정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반 화폐와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해 결제에 조건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개인 간 중고 거래를 할 때 물건이 가품일 경우에 거래를 취소하고 이미 지급한 스테이블 코인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하는 식이다. 기업들도 이런 장점을 경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신 대표는 “해외에 있는 지사나 협력업체에 송금할 때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하면 수수료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물류 회사는 화물이 전달되는 포인트에 다다를 때마다 결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도 도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국내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핵심 쟁점 중 하나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으로 할지, 민간 중심으로 개방할지 여부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은행 중심이냐, 민간 중심이냐’는 논의보다 은행과 민간이 조화를 이뤄 안전성과 혁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데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강광우([email protected])
2026.02.06. 1:08
“이거 써봤어?”라는 입소문과 함께 화제를 모은 KAIST 기술 기반 샴푸 그래비티가 미국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마존에서 품절 사태를 겪으며 관심을 모았던 그래비티는 2월 한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무료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GRABITY ROUTE AMERICA 2026’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횡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텍사스, 조지아, 버지니아, 워싱턴 D.C., 뉴욕 맨해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 거리는 약 3,000마일(약 4,900km)에 달한다. ‘품절 대란으로 돈을 주고도 쉽게 살 수 없던’ 화제의 KAIST 기술 샴푸 그래비티는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 전역 주요 마켓을 돌며 대규모 오프라인 샘플링 투어에 나선다. KAIST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출발해 중남부와 동부를 거쳐 뉴욕 맨해튼까지 이동하며 미국 횡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직접 가서 무료로 써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비티는 H Mart, Zion Market, Lotte Plaza, Jagalchi 등 한인 및 아시안 교포들이 평소 자주 찾는 대형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매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샴푸를 증정하는 프리 샘플링 행사가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지만 가격과 유통 장벽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래비티 샴푸는 특히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는 변화를 체감하는 30~50대 교포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볼륨이 살아나는 느낌”, “모발에 힘이 생긴다”는 체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어 기간 동안 약 2만 명 이상의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비티를 개발한 폴리페놀 팩토리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에 연이어 참가하며 기술 기반 헤어케어 브랜드로 소개됐고, CES 이후에는 미국 아마존에서 주력 제품이 두 차례 완판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반응을 확인한 뒤, 현재는 오프라인 유통 현장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그래비티는 현재 미국 내 23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다. 이번 미국 횡단 프로모션을 통해 매대 환경, 소비자 문의 유형, 재구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교포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오프라인 유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페놀 팩토리 해외영업팀 양순철 팀장은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관심은 높지만 직접 써볼 기회가 적었던 제품인 만큼 이번 투어는 그래비티를 가장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주요 마켓에서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듣고, 미국 시장에 맞는 유통 전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RABITY ROUTE AMERICA 2026 투어는 프리미엄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미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일정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자갈치 마켓(Jagalchi, 63 Serramonte Center, Daly City, CA)에서 진행된다. 2차 일정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텍사스와 조지아 지역에서 이어진다. 텍사스 루이스빌 소재 자이온 마켓(Zion Market, 2405 S Stemmons Fwy, Lewisville, TX)과 조지아 덜루스 소재 자이온 마켓(Zion Market, 2340 Pleasant Hill Rd, Duluth, GA)에서 행사가 운영된다. 이후 4차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H Mart & H Art 매장으로, 38 W 32nd St 2nd Floor, New York, NY 10001과 43 3rd Ave, New York, NY 10003 두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정현식 기자아마존 IS 기술 샴푸 무료 샘플링 횡단 오프라인
2026.02.06. 1:03
수요는 넘치고, 제품 만들 능력도 있다. 하지만 핵심 부품이 없다. 엔비디아·애플·퀄컴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가 직면한 공통된 위기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범용 메모리 반도체는, 이제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칩플레이션’ 단계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들어갈 범용 메모리를 구하지 못해 완제품 생산이 지연되는 사태가 현실화하며 메모리 수급이 기업들의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퀄컴 “다음 분기 실적 메모리 수급에 달려” 5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주가는 전일대비 8.46% 급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퀄컴은 2026 회계연도 2분기(올해 1~3월) 매출을 102억~110억 달러(약 15조~16조1500억원)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매출 111억1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퀄컴은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제작해 납품하는데 2분기 휴대폰 부문 매출이 1년 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원인을 메모리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설명회(콘퍼런스콜)에서 “100% 메모리와 관련이 있다. 거시경제 지표는 매우 견조하고, 강력한 휴대폰 수요도 확인했다”면서도 “불행하게도 2분기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는 전적으로 메모리 공급 제약에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젠슨 황·팀 쿡 CEO도 “메모리 부족” 메모리 부족 문제는 엔비디아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메모리 칩 부족으로 인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던 게이밍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50 수퍼’ 시리즈의 출시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2027년 말 양산 예정이던 차세대 게이밍용 GPU(RTX 60 시리즈) 일정도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라고 일축했으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면서 전체 공급망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지난달 31일 대만 반도체 업계 경영자들과의 만찬자리)”고 지적한 만큼 한정된 메모리 자원을 AI 서버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된다. 팀 쿡 애플 CEO도 최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메모리 상승의 영향이 미미했으나, 올해 1~3월부터는 파급력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몸값 높아진 메모리 업계…中도 반사이익?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메모리 공급망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몸값은 치솟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아직 품질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HBM4(6세대 HBM)제품 공급을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고객사는 매일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고려해 추가 비용을 정산하는 ‘사후 정산’ 방식으로 계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글로벌 PC 업체들은 비교적 수급에 여유가 있는 중국산 D램으로 눈을 돌리는 고육책까지 쓰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PC 업체 델과 휴렛패커드(HP), 대만의 에이수스 등이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을 공급받기 위해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건 그만큼 메모리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워낙 메모리 공급난이 심각하다 보니 일시적으로 중국 D램 제조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중 관계나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을 생각하면 (한국 기업의)메모리 시장의 점유율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림([email protected])
2026.02.06. 1:01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가 5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2026 경제인 초청 골프대회’를 열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따뜻한 날씨 속에 경제 관련 단체와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참석자들이 티오프 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LA한인상의 제공]골프 la한인상의 la한인상의 경제인 초청 대회 이번 대회
2026.02.06. 0:54
오는 8일 열리는 제60회 수퍼보울을 앞두고 대형 TV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집에서 가족·지인과 경기를 즐기려는 홈관람족이 늘면서 초대형 화면과 고화질 기능을 갖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교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이벤트 특수가 더해지며 TV 업계에서는 단기 매출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가전전문점 베스트바이는 대형 프리미엄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자체 브랜드 인시그니아 85인치 LED 4K 스마트TV를 549.99달러에 판매해 초대형 화면의 가격 장벽을 크게 낮췄고 삼성전자 75인치 QLED 4K 스마트 TV 999.99달러로 1000달러 이하 가격대에서 고급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시그니아 모델은 4K 울트라 HD 해상도와 음성 제어 기능을 갖췄으며 삼성 제품은 AI 기반 화질 개선과 입체 음향 기능으로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됐다. 코스트코에서도 삼성, LG 75인치 보급형 LED 스마트TV 제품들이 500달러 초·중반대에, 85~86인치 제품은 700달러 중후반대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유통 강자인 아마존은 가성비 전략에 집중했다. 하이센스 65인치 QLED 스마트 TV를 547.99달러에, 로쿠 55인치 4K HDR TV는 248달러 특가로 선보이며 중소형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미니 LED와 자동 화질 보정 기능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형 유통 체인 월마트도 프리미엄과 실속형 모델을 병행했다. 하이센스 85인치 QLED 구글 스마트TV를 1698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TCL 55인치 QLED 스마트TV도 500달러대에 공급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돌비 오디오와 게임 모드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해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했다. 삼성 42인치 4K 비전 AI 스마트TV는 899.99달러로 슬림한 디자인과 4K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춘 소형 공간 특화 모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퍼보울을 계기로 대형 TV 교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단기 매출 확대와 함께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영 기자수퍼보울 수퍼세일 고화질 기능 인시그니아 모델 중소형 수요
2026.02.06. 0:53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가 퍼블릭스(Publix)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식료품점으로 선정됐다.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식료품점 부문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레이더조가 10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표 참조〉 지난해 조사에서는 퍼블릭스와 트레이더조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트레이더조의 점수가 2% 상승하며 순위가 갈렸다. 퍼블릭스는 84점을 받아 지난해와 동일한 점수에 머물렀다. 올해 평가는 국내 19개 주요 식료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CSI는 계산대 처리 속도, 매장 운영 시간과 위치의 편의성, 육류와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 매장 동선과 청결도 등 소비자의 실제 쇼핑 경험을 기준으로 만족도를 평가했다. 이 밖에도 알디, 코스트코, 홀푸드가 공동 5위, 타깃이 공동 8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월마트와 알버트슨은 각각 75점, 74점에 그치며 17, 18위를 기록했으며 동부, 중서부 지역 체인점 자이언트 이글이 7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송영채 기자트레이더조 소비자 트레이더조 소비자 식료품점 부문 체인점 자이언트
2026.02.06. 0:51
설날(17일)을 앞두고 한인 유통업체들의 ‘고국 배송’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는 14~18일 이어지는 5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로 물류 혼잡이 예상되면서 조기 주문 필요성이 커졌다. 한국 택배사들도 연휴 1주일 전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어서, 전문가들은 “2월 첫째 주 내 주문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고물가 여파로 소비 양극화도 뚜렷하다. 한우 세트,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고가 신선식품 중심의 초프리미엄 수요가 여전히 매출을 주도하며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전통 장류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같은 실용적인 상품도 판매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 영향으로 조리에 직접 사용하는 고품질 양념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고국배송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 관계자는 “전통 특산물과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신뢰도 높은 상품만 엄선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 ‘해림 참바다 영광 굴비(선물용 4호)’는 법성포산 조기를 급속 냉동해 신선도를 살렸으며, 황금 채반과 지함 상자 이중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정가 대비 7% 할인된 280달러다. ‘횡성한우 엄선 혼합 2호’는 등심·채끝·불고기 등 총 1.2kg 구성으로 8% 할인된 165달러에 판매된다. 횡성군수 인증 1등급 이상 한우만 사용했으며 진공 스킨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했다. 핫딜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에서 10일까지 주문하면 설 연휴 전 배송이 가능하다. H마트 고국통신은 고물가 부담을 고려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 제주 한라봉·애플망고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정과 세트 등 실용적인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온라인몰(gift.hmart.com)에서는 주요 품목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며, 13일까지 사전 예약 시 추가 10% 할인 쿠폰코드(HGIFT10)를 적용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울타리몰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고국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고국배송몰(wooltarikorea.com)에서는 전국 각지 명인이 만든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중심으로 최고급 한우, 영광 법성포 굴비, 상주 곶감 등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박자영 울타리몰 오프라인 트레이더 마케터는 “상품과 업체별로 배송 마감일이 다르므로 원하는 날짜에 받기 위해 상세 페이지의 마감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마켓 고국통신 ‘기프투코리아’는 한국 장인이 만든 전통 식품과 엄선한 농축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 인기 품목은 설성목장 한우 세트로 최고명품 성 세트(약 500달러)와 꽃등심 세트(약 420달러)가 고급 포장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kimcmarket.com)에서 ‘스마트카드’ 회원 가입 시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은영 기자징검다리 선물 고국배송 명절 징검다리 연휴 고국 배송
2026.02.06. 0:49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아리랑 마트 입구 특설매장에서 대규모 보석쇼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보석 쇼핑, 설날 전을 노려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선물 수요를 겨냥한 전략적 기획으로 평가된다. 행사 초반부터 비교적 이른 시간대임에도 매장에는 꾸준히 고객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보석쇼는 이월 상품을 중심으로 한 재고 정리 행사로, 일부 제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특히 88달러 코너에는 방문객이 몰리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반지.목걸이.귀걸이 등 실착 비중이 높은 품목을 전면 배치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설 선물 수요를 고려해 디자인과 가격대별로 제품 구성을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설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인기 디자인과 사이즈는 행사 초반부터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지천국 측은 "설 이전이 보석 재고와 선택 폭이 가장 풍부한 시기"라며 "이번 풀러턴 행사는 처음 진행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반지천국은 풀러턴 일정을 마친 뒤 토런스와 LA 한인타운으로 무대를 옮겨 순회 보석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전 행사장 공통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런스 일정 기간: 2026년 2월 6일(금) ~ 8일(일), 단 3일간 주소: 델라모 한남체인 내(카운터 옆 특설매장, 21305 Hawthorne Blvd, Torrance) ▶ LA 한인타운 일정 기간: 2026년 2월 10일(화) ~ 14일(토), 단 5일간 장소: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 LED 광장 특설매장 (H-mart 앞, 928 S Western Ave, Los Angeles)알뜰탑 반지천국
2026.02.06. 0:30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함께 캐나다에 세웠던 합작법인(JV) 넥스트스타에너지를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6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스텔란티스가 보유하던 넥스트스타 지분 49%를 100달러(약 14만6900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넥스트스타는 2022년 LG엔솔이 약 2조2000억원(지분 51%), 스텔란티스가 약 1조4200억원(49%)을 투자해 설립했다. 1조4200억원 규모의 스텔란티스 지분을 단돈 14만원에 인수하게 된 셈인데,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절반의 투자금액’으로 공장 전체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분인수는 ESS 사업 성장으로 생산 캐파 확장이 필요한 LG엔솔과, 전기차 수요 정체로 자산 효율화를 필요로 하는 스텔란티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넥스트스타는 지난해 11월부터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해왔다. LG엔솔은 넥스트스타를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로부터 투자 보조금과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준하는 생산 보조금을 단독으로 받을 수 있어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LG엔솔은 북미에서 ESS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인데,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랜싱 공장에 이어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튼 공장까지 북미에서만 총 3곳의 ESS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올해 말 기준 ESS 생산캐파를 2배가량 확대해 글로벌 기준 60기가와트시(GWh)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북미에서만 50GWh 이상으로 늘리는 게 목표인데, 캐나다 공장은 올해 말까지 가동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LG엔솔은 지분 인수 후에도 캐나다 공장에서 기존에 스텔란티스에 공급하기로 했던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필로사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공장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안정성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동명 LG엔솔 CEO는 “급증하는 ESS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북미 기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전기차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2.06. 0:30
국내 대표 주점 프랜차이즈 '역전할머니맥주'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한국식 감성주점 문화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단순한 외식 브랜드 확장을 넘어, 한국 고유의 주점 분위기와 회식 문화를 현지에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미국 진출은 아토유부와 삼겹집 브랜드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진태형 대표, 오리건 지역에서 대형 리조트를 운영하며 외식.관광 산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아온 김재환 대표, 그리고 미주 오퍼레이션을 총괄하는 이승재 대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3인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세 대표는 최근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미주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내 첫 매장은 풀러턴 다운타운 지역에 조성 중이다. 현재 1호점은 인테리어와 운영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됐으며, 현지 시장 상황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단계적인 오픈을 염두에 두고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본사의 메뉴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모든 제품군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따른 승인 절차를 완료해 위생과 품질 측면의 신뢰도도 확보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국내에서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단일 브랜드 기준 생맥주 소비량 1위를 기록 중인 주점 프랜차이즈다.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안주 구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층을 형성해 왔다. 풀러튼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LA,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도시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감성주점의 글로벌 도전이 미주 시장을 무대로 본격화되고 있다. 가맹 및 제휴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714)907-2503, [email protected]알뜰탑 역전할머니맥주
2026.02.06. 0:29
네이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핵심 서비스에 녹여낸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6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조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증가한 2조 2081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증가 요인으로 AI를 꼽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AI가 광고 매출 증가에 기여한 비중은 55%에 달한다”며 “지난해 도입한 ‘AI브리핑’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탐색 경험을 제공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AI브리핑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일목요연하게 답변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부터 네이버 검색에 적용됐다. AI 에이전트 내세운다 업계 안팎에선 네이버의 이번 실적을 두고 챗GPT 등장 이후 커졌던 기존 검색 서비스 지배력에 대한 우려를 일정 부분 해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28일 발간한 ‘AI 검색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챗GPT 이용률은 지난해 3월 39.6%에서 12월 54.5%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이용률은 85.3%에서 81.6%로 감소했다. 그런데 검색량은 줄었지만, 검색 품질 개선으로 매출은 오히려 늘린 것이다. 최수연 대표는 “AI가 요약한 정보에 만족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체류 시간이 유지되고 AI가 제안하는 후속 질문을 클릭하는 횟수도 출시 초(지난해 3월) 대비 6배 증가했다”며 “올해는 이 서비스를 적용하는 범위를 2배 이상 늘리겠다”고 했다. 네이버는 올해 AI에이전트(비서)를 개발해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우선 각 부문에 특화한 AI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내놓고, 이후 상반기 안에 ‘AI탭’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는 쇼핑, 지도, 플레이스 등과 각종 서비스를 AI챗봇과 연동해 예약·구매·결제 등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최수연 대표는 "다음 주에 쇼핑 에이전트를 사내에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행한 뒤, 2월 말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며 “뒤이어 지도, 금융, 여행 등에도 에이전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알아보면 네이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AI(독자파운데이션 모델) 선발전에서 탈락했지만,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소버린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핵심 사업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근거 삼아 공공기관에 이를 판매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에 의료 특화 AI모델을 개발한 뒤 지난달에는 한국은행에 금융 특화 AI모델을 공급했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일본 등에서 소버린AI 관련 사업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독자파운데이션 모델 탈락이란 결과는 수용하지만, 이게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방증은 아니라고 본다"며 "때문에 네이버의 소버린AI 시장에 대한 전략이나, B2B 매출에도 이게 큰 영향을 안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부터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까지. 넘쳐나는 생성 AI 도구 주변에서 다 쓰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AI 배우기, 이제 더 미룰 수 없습니다. 최신 생성 AI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기초부터 알려드립니다. 생성 AI를 심층 조사원, 일타 강사, 비서, 여행 가이드 등 업무, 학업, 일상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실전팁을 담았습니다.노션, 슬랙, 옵시디언 등 생산성 도구를 생성 AI와 연동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피 섞어도 보통 섞는 게 아냐” 네이버·두나무 빅딜 속사정 “피를 섞어도 보통 섞는 게 아니다. 굉장한 신뢰 관계가 있단 얘기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이사회 의장)와 송치형 두나무 창업자(회장)의 관계에 대해 네이버 C레벨급 핵심 임원은 이렇게 설명했다. 네이버-두나무 ‘빅딜’(주식 교환으로 두나무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 추진 배경에 두 사람의 두터운 신뢰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도대체 네이버는 왜, 두나무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IT업계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온 빅딜 추진 소식의 함의를 이 의장·송 회장의 조언자 그룹, 양측 C 레벨급 핵심 관계자들을 밀착 취재해 낱낱이 파헤쳤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205 충격의 ‘AI 국대 선발전’ 해설…네이버는 왜 1차전 실격했나 안방 챔피언의 1차전 탈락은 충격적이었다.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네이버 이야기다. 한국만의 독자적인 AI 모델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소버린 AI’의 원조이자 국내 최초 생성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 시리즈를 개발한 네이버였다. 그랬던 네이버가 ‘독자성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사실상 실격이다. 이번 논란, 제대로 이해한 이들은 얼마나 될까. 업스테이지는 ‘프롬 스크래치’라 괜찮고, 네이버는 중국산 ‘비전 인코더’라 문제가 됐다고 하는데. 이번 논란의 핵심과 진실은 무엇일까. 팩플이 문과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국대 AI를 밑바닥부터 파헤쳤다. 전문용어를 최대한 뺀 담백한 리포트로 국대 AI 논란 완전정복!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9502 오현우([email protected])
2026.02.06. 0:26
설 맞아 송금 수수료 부담 덜어준다 '하나은행 USA(Hana Bank USA)'가 2026년 설을 맞아 해외 송금 고객을 위한 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하나은행으로 송금 시 금액 제한 없이 송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당 혜택은 하나은행USA 개인 계좌(체킹.세이빙.머니마켓) 보유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송금을 계획한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USA 공식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233-2070 ▶웹사이트 : hanabank.us 칠갑농산 비건.글루텐프리 인증 '칠갑농산'이 수출 전용 제품인 '쌀 떡국'과 '쌀 꼬마떡볶이'에 대해 비건 인증과 글루텐프리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쌀 떡국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바탕으로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한국식 떡국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쌀 꼬마떡볶이는 한입 크기의 떡을 사용해 간식은 물론 가벼운 한 끼 메뉴로도 활용도를 높였다. 두 제품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의 접근성과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갑농산은 수출 전용 라인업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별 식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제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www.jayone.com 하이젠 프리미엄 혜택 한자리에 '하이젠(Hyzen)'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과 건강의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면 환경 개선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백금천수는 48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에게 패드와 콜라겐 백금 이불을 무료로 증정한다. 항산화 및 항염 효과로 주목받는 하이젠 수소 상온 정수기는 25% 할인과 18개월 무이자 혜택은 물론, 1년 멤버십과 하이젠 텀블러 증정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잣나무 피톤치드, 후코이단 비누, 통증 백금패치는 1+1 혜택으로 마련됐다. 유산균 제품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실속 있는 건강 쇼핑이 가능하다. ▶문의: (323)402-0009(LA), (714)249-7080(OC), (714)462-6627(GG), (213)590-9666(밸리)알뜰정보
2026.02.06. 0:21
아마존이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자본지출액을 2000억 달러(약 294조원)로 예상하면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133억9000만 달러(약 313조6000억원)라고 공시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의 전망치 2113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1.95달러로 전망치(1.97달러)보다 낮았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지출액(CAPEX)이 2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수준으로 월가 전망치(1446억7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5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고 부문과 구독 서비스 부문 매출은 213억2000만 달러, 131억2000만 달러로 각각 22%, 12% 증가했다. 양호한 성적표에도 투자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자 주가는 급락했다. 실적 발표 후 아마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이상 하락했다. 아마존의 자본지출 계획은 경쟁사들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앞서 구글은 약 1750억~18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AI 반도체 로봇공학, 저궤도 위성 등 중대한 기회를 고려한 것”이라며 “이런 투자가 높은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비용 절감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AI 조직 수장을 AWS 인프라 서비스를 총괄해온 피터 데산티스로 교체하고, 다른 사업 부문에서 약 3만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올해 빅테크의 AI 투자액은 7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지난 4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구글은 막대한 투자 지출에도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구글 클라우드의 높은 성장세가 투자 확대를 정당화했다는 평가다. 메타도 AI 투자가 온라인 광고 수익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과 MS는 데이터센터 증설에 대한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2.05. 23:51
소비자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고 국내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 제과업계의 실적 희비가 교차했다. 글로벌 사업 비중이 큰 오리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한 반면, 국내 사업 위주의 롯데웰푸드는 고전했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조21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연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크게 줄었다. 롯데웰푸드 측은 “제과 품목 중 코코아가 포함된 제품이 절반인데, 2024년부터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진 영향”이라며 “코코아 가격이 점차 내려가는 중이고 환율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올해 중순부터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날 실적을 발표한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324억원, 영업이익 55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성적표다. 특히 실적 성장에 기여한 건 해외 성과다. 지난해 오리온 러시아법인 매출은 3394억원으로, 전년대비 47.2% 급증해 지역별 법인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2009년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고, 2012년 해외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후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러시아법인은 수박 초코파이·젤리 등 주력 제품군을 현지에 맞게 다양화하고, 대형 유통 채널별 전용 제품을 확대해 좋은 성과를 냈과”고 설명했다. 인도법인도 화이트파이 등 20루피(한화 약 320원) 제품군이 시장에 안착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30.3% 성장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양사의 실적 희비를 가른 배경으로 해외 사업 비중 차이가 지목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과자류(HS코드 1905·1806·1704 합산) 수출액은 6억7070만 달러(약 9800억원)로, K컬처 확산 속에 K과자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오리온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이 지난해 약 70%에 달했다. 반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비중이 약 28.6%에 그쳤다. 이에 롯데웰푸드도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지난해 수출 실적은 2396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늘었고, 해외법인 매출도 9651억원을 기록해 13.8% 증가했다”며 “지난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유림([email protected])
2026.02.05. 23:21
<사진>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 동계방학 취창업캠프 -‘RISING STAR 4U’ 통해 재학생 취업·창업 실무 역량 강화-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 컨소시엄과 함께 개최한 ‘2025학년도 동계방학 취창업캠프 RISING STAR 4 U’를 성료했다.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캠프는 경기서부 연합대학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창업캠프는 안양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한세대학교 등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 컨소시엄 소속 대학 재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과 창업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프 첫날에는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경험 설계, NCS 기반 취업 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이 진행됐다.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대학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창업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방법, 문제 정의 및 고객 분석, 지식재산권(IP) 창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을 직접 설계하며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시상과 함께 캠프 수료식이 열렸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은 집중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전공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현장의 전문가에게서 듣는 훌륭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서 더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박선양
2026.02.05. 23:08
'씨월드 샌디에이고(SeaWorld San Diego)'가 2026년 음력설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를 선보인다. 씨월드 샌디에이고는 올해 처음으로 음력설 행사를 3주간으로 확대해, 오는 16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공원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테마 장식, 아시아풍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공원 입장권에 포함되며, 연간 패스 회원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공원을 수놓고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씨월드는 동아시아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시각.청각적 요소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역동성, 에너지, 새로운 시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축제 전반에 반영했다. 말의 해가 지닌 활력과 도전의 메시지는 화려한 장식과 공연,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공연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다. 일본 전통 타이코 드러밍 그룹 '라호야 타이코(La Jolla Taiko)'는 강렬한 북소리와 현대적 리듬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쓰리 트레저스 컬처럴 아트 소사이어티(Three Treasures Cultural Arts Society)가 선보이는 사자춤과 용춤 공연이 더해져 음력설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공연 사이에는 새해의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붉은 봉투(복주머니)가 관람객에게 나눠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식 프로그램 역시 한층 강화됐다. 돼지고기 바오, 비프 차우멘, 타이완식 팝콘 치킨, 완탕 수프 등 든든한 메뉴부터 망고 푸딩과 브릭 토스트 같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아시아 전통의 풍미를 살린 음식들이 준비된다. 기린 맥주, 배 시드르, 오렌지 블로섬 칵테일 등 시즌 음료도 마련돼 축제의 맛을 더한다. 또한 말의 해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띠 조형물은 방문객들이 특별한 새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기 공간이 될 전망이다. 씨월드는 음력설 외에도 연중 다양한 시즌 이벤트를 운영하며, 연간 패스 회원에게는 주차 무료, 동반 입장권 제공, 상품.식음료 할인,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와 운영 일정은 씨월드 샌디에이고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seaworldsandiego.com 업계 샌디에이고 씨월드 씨월드 샌디에이고
2026.02.05. 22:37
중풍은 한 번 발병하면 회복이 어렵고 후유증이 오래 남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성민산삼한방병원'(대표 서영수 한의학 박사)은 단계적인 한방 치료를 통해 중풍 역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제 치료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서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은 델휘노 고메즈(51) 씨는 "중풍으로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절망적인 상태였는데, 두 달가량 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걷고 웃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2022년 12월 갑작스러운 중풍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양방 치료를 받았으나, 퇴원 이후에도 마비와 언어 장애가 지속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지인의 소개로 성민산삼한방병원을 찾았을 당시 고메즈 씨는 얼굴 한쪽이 비틀어지고 손발이 오그라들어 움직임이 제한됐으며,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으면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서 박사는 초기 진단에서 중풍을 단순한 불가항력적 질환으로 보지 않고, 뇌 병변으로 무너진 전신의 기혈 순환과 장부 기능을 함께 회복시키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료 과정에서는 어깨부터 손끝, 다리까지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을 침과 뜸으로 풀고, 혈류가 정체된 부위를 중심으로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풍 치료의 내적 회복을 돕는 한방 처방 '금옥단'이 병행됐다. 서 박사는 "중풍 환자들은 심장의 열은 위로 치솟고 신장의 기운은 약해져 상하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다"며 "금옥단은 열과 냉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심.신 기능을 안정시켜 전신 순환이 다시 자리 잡도록 돕는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금옥단은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의 전통 처방 원리를 바탕으로, 기혈 회복과 장부 기능 조화를 목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한방 처방을 바탕으로 한 내적 관리에 침.뜸.부항을 통한 외적 치료가 병행되면서, 마비 증상 완화와 언어 기능 개선, 전반적인 체력 회복이 함께 이뤄졌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실제로 고메즈 씨는 치료가 진행될수록 몸의 균형이 잡히고 발음이 또렷해지며, 지팡이 없이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서 박사는 "중풍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이라며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이나 저림, 어지럼증, 언어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후유증과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중풍이 반드시 절망으로 이어지는 질환만은 아니라는 점도 점차 확인되고 있다. 성민산삼한방병원은 침.뜸 치료와 전신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한 한방 처방을 통해, 중풍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213)385-3304 ▶주소 809 S. Hobart Blvd, Los Angeles업계 성민산삼한방병원
2026.02.05. 22:34
퇴직연금 제도가 20년 만에 '대수술'에 들어간다. 퇴직연금을 전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내용의 노사정 합의문이 6일 발표됐다. 이는 2005년 퇴직연금 도입 이후 약 20년 만에 이뤄진 첫 노사 간 사회적 합의다. 다만 국민연금의 기금형 운용 주체 참여 여부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이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개인이 각자 운용하지 않고 국민연금처럼 외부 전문기관이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대신 운용하는 방식이다. ━ DB·DC-계약형 더해 DC-기금형 생긴다 기금형 대상은 확정기여(DC)형에 한정된다.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DB)형과 DC형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퇴직급여 수준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DB형의 경우 운용 수익률이 높아지더라도 그 성과가 근로자에게 직접 귀속되지 않는다. 반면 DC형은 운용 성과가 곧바로 개인의 노후자산 규모에 반영되는 구조다. 일단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DC형만 기금화하기로 의견이 모였다. 이에 따라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기존 계약형에 더해 기금형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갖게 된다. 기금형 중에서도 민간 금융기관(금융기관 개방형 기금), 기업 연합체(연합형 기금), 공공기관(푸른씨앗 등) 가운데 운용 주체를 선택할 수 있다. 의사결정 방식은 현행 퇴직급여제도와 마찬가지로 사업장 단위에서 노조나 근로자대표가 결정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도 회사마다 DB형과 DC형을 함께 운영하거나 은행·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계약할 수 있는데, 여기에 다양한 운용 주체의 DC-기금형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라며 “노사의 결정에 따라 어떤 사업장은 계약형과 여러 기금형을 모두 선택지로 제시할 수도 있고, 현행처럼 DC-계약형만 유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국민연금 참여 열어놔...노사 이견 커 노사정은 ‘DC-기금형’ 운용 주체로 ▶금융기관 개방형 기금 ▶연합형 기금 ▶공공기관 개방형 기금 등 세 가지 방식을 모두 열어뒀다. 금융기관 개방형은 은행·증권·보험 등 민간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연합형 기금은 여러 기업이 공동 수탁법인을 만들어 외부 운용사에 위탁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서울·경기 지역의 정보기술(IT) 중소기업들이 모여 만들거나 산별 단위로 모으는 연합형 기금도 가능하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운용 주체 중 하나인 ‘공공기관 개방형 기금’이다. 국민연금이 포함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국민연금 참여 여부는 이번 합의문에 명시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노사 간 이견도 컸다. 최근 국민연금이 고환율 국면에서 환 헤지 전략을 조정하는 등 이른바 ‘환율 방어’에 활용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퇴직연금 운용까지 맡기는 데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 12일 국회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퇴직연금 기금화 반대 청원의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다만 향후 추가 논의나 국회 입법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포함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국민연금 참여 여부가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을 둘러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퇴직연금 전 사업장 의무화...일시금 수령 가능 이와 함께 전 사업장에 퇴직연금이 의무화된다. 1961년 도입된 퇴직금 제도는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다.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는 회사가 사내에 적립하느냐, 아니면 외부 금융기관에 의무 예치하느냐에 있다. 퇴직연금을 도입해 사내 적립 대신 금융기관에 맡겨 기업 파산 시에도 근로자의 퇴직금 수령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중도 인출이나 일시금 수령 등 근로자의 선택권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퇴직연금이 된다고 해서 일시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 일시금 수령 등을 합의문에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퇴직 시점에 지급하던 퇴직금을 매달 현금으로 외부에 납부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현금 흐름이 취약한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고려해 정부는 시행 시기와 적용 단계는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를 한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도 설계는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DB형과 DC형=DB형은 퇴직 시 받을 급여가 사전에 확정되는 방식으로, 통상 ‘퇴직 직전 평균임금 3개월분×근속연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DC형은 회사가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이를 직접 운용하는 방식이다. 수익이 늘 수 있지만, 손실 위험도 근로자가 감당해야 한다. 김연주([email protected])
2026.02.05. 22:14
1992년 한·중 수교 이전부터 양국의 접촉을 돕고, 남북경제협력에 기여한 장치혁 전 고합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6일 전했다. 91세. 고인은 35년(호적 32년) 평안북도 영변에서 독립운동가 장도빈 선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이던 고교 1학년 때 한국전쟁을 맞았는데, 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종합학교에 18세로 속이고 입교해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53년 중위로 예편한 뒤, 용산고·단국대를 졸업했다. 56년 대한공론사 홍콩주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66년 고려합섬을 창업한 뒤 국내 최초로 폴리프로필렌 스테이플 섬유를 생산하고, 71년엔 국산 나일론인 ‘해피론’을 개발해 일본산 나일론 제품을 몰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83년 고려합섬에서 석유화학 부문을 분리해 고려종합화학을 세웠고, 91년부터 사업 다각화에 주력해 고합그룹을 재계 16위까지 키워냈다. 하지만 97년 IMF 외환위기 발생 후 대기업 중 처음으로 워크아웃에 돌입했고, 2001년 채권단의 결정으로 장 전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 그룹도 해체됐다. 고인은 한중수교 이전부터 민간차원에서 양국 접촉을 도왔다. 88년 중국 덩샤오핑의 측근으로 조선족 실력자로 꼽히던 진리(金黎) 당시 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을 한국에 초청했다. 이듬해엔 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덩샤오핑에게 전달하고, 당시 결혼이 어려웠던 한중 탁구선수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혼인을 돕기도 했다. 92년 수교훈장 숭례장을 받았다. 북한 경제협력에도 힘을 쏟았다. 김영삼 대통령의 비공개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오가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금강산 개발, 나진·선봉 개발 사업 등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한·러시아극동협회 회장(92∼2001),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92)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안하는 중앙일보·JTBC ‘리셋코리아’ 프로젝트의 위원으로 활동했고, 2020년까지 중앙일보에 ‘장치혁의 한반도평화워치’도 연재했다. 유족은 부인 나옥주씨와, 딸호정·호진씨, 사위 제레미장(FTI컨설팅수석고문)·김형준(기린건축 대표이사)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 발인 9일, 02-3410-3151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2.05. 22:04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자금 융통과 조달(비즈니스 펀딩: 사업자금 조달 또는 기업 금융) 업무를 하고 있는 ‘QM 어드밴스(QM Advance)’가 편리한 절차 등으로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의 중소기업 오너들로부터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간편한 절차로 자금을 융통해 주는 것은 물론, 상환과 결제도 간편한 시스템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QM 어드밴스는 “비지니스 오너들과 오랜 기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개발했다”며 “QM 어드밴스의 어카운트 매니저들은 고객이 선호하는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뿐만 아니라 각 비즈니스가 가진 다양한 운영 방식을 이해해 고객을 안내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QM 어드밴스는 신청자의 크레딧 체크를 하지 않고, 개인 보증도 없으며, 결제 시스템도 간편하다. 한국인 매니저 수지 김 씨는 “QM 어드밴스는 크레딧 체크 없이 비즈니스 세일에 근거하기에, 신청자의 대부분이 승인을 받고, 또한 QM 어드밴스가 직접 펀딩을 하는 회사인만큼 절차도 매우 간단하고 신속하다”고 설명했다. 또 QM 어드밴스는 “비즈니스 펀딩은 24~48시간 내에 5000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 가능하며, 자금에 대해선 사세 확장이나 기타 재정적 어려움 극복에 이르기까지 모든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크레딧 점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거의 모든 업종이 가능하므로, 비즈니스 오너이면서 사업확장이나 운영자금이 필요하다면 누구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QM 어드밴스 ▶문의: 929-207-6710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qmadvance.com) 참조. 박종원 기자'QM 어드밴스' 편리한 비즈니스 펀딩 인기 QM 어드밴스 QM Advance 간편한 절차로 자금을 융통 비즈니스 펀딩 사업자금 조달 한국인 매니저 수지 김
2026.02.05.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