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지난달 수입물가를 밀어 올렸다. 유가 상승분이 추후 기업의 생산비용 등에도 전이되는 만큼, 전쟁이 조기에 끝나더라도 몇 달간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원화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1%, 전년보다 1.2% 각각 상승했다. 용도별로 보면 원유 등을 포함한 원재료가 전월보다 3.9% 오르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중간재는 0.2% 올랐는데, 이 중 석탄·석유제품의 상승 폭(4.8%)이 가장 컸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원유(9.8%)·나프타(4.7%)·제트유(10.8%)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 경제와 관련성이 큰 두바이유가 1월보다 10.4%가량 오르면서 수입물가를 끌어올렸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런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현재까지 두바이유는 60% 가까이 오른 상태다. 여기에 이달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1.4%가량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하면서 수입물가를 밀어 올리는 중이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 물가가 소비자물가에 전이되는 시차는 품목 성격에 따라 다르다”며 “국제 유가 오름세는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3일부터 시행된 최고가격제로 소비자물가 오름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수입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위축돼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기업의 생산비용이 비싸지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둔화하면 수출도 위축된다. NH금융연구소는 미·이란 전쟁이 빠르게 진정된다 할지라도, 실질적인 경제 충격이 1개월 이상 더 지속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가가 진정되더라도 전쟁위험 할증료 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해상운임이 느리게 정상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만일 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3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하락하고, 1년 이상 지속할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이 0%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게 연구소 분석이다. 조영무 연구소장은 “석유·가스를 연료나 원료로 직접 사용하는 업종에 집중되던 피해가 도소매·음식점·숙박·건설 등 내수 산업 전반으로 점차 확산할 수 있다”며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는 한편 수출과 소비가 동반 위축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이 심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효정([email protected])
2026.03.16. 23:32
2026년 주주총회,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절차가 까다로워진 수준이 아니다. 이해관계자의 지형과 표심을 움직이는 구조 자체가 재편되었다. 법적 방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주를 파트너로 만드는 전략적 소통이 주총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가 되었다. 1차 개정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했다.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이 주주 가치라는 잣대 위에 놓이게 됐다. 2차 개정은 대규모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를 담았고, 올해 9월 시행된다. 3차 개정은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했다. 신규 취득분은 1년 이내, 기존 보유분은 1년 6개월 이내에 소각해야 한다. 과거 경영권 방어의 방패였던 자사주는 법으로 걷어졌다. 상법 3종 세트가 기업지배구조의 무게중심을 주주 쪽으로 옮겨놨다. 시장도 달라졌다. 코스피 5,000선 돌파, 주식 활동 계좌 1억 개, 투자자 예탁금 100조 원. 주주들은 더 이상 관망자가 아니다. 레딧 같은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가 실시간으로 논의된다. 소액주주들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결집하고, 이사회 구성과 감사기구 개편까지 주주제안을 던진다. 단순 배당 요구가 아니다. 정관 변경, 이사 후보 추천 등 거버넌스의 핵심 설계에 관여한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 공시 340건. 역대 최대치다.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로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도 적극화됐다. 많은 기업이 로펌 자문을 받아 정관을 정비하고, 이사회를 재편하고, 주총 안건 전략을 짜고 있다. 필수적인 작업이다. 다만 빈틈없는 법적 설계와 그 진정성을 이해관계자에게 납득시키는 것은 다른 차원의 과제다. 법적 정합성은 필요조건이다. 충분조건은 아니다. 이사회 결정에 하자가 없어도, 배경과 비전이 진정성과 실체를 갖추어 전달되지 않으면 표는 움직이지 않는다. 대주주만이 대상이 아니다. 기관투자자, 의결권 자문기관, 임직원 주주, 언론, 개인주주 모두가 이해관계자다. 이들은 안건의 논리뿐 아니라 기업이 평소 주주와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를 본다. 주주의 우려에 얼마나 성실하게 응답해왔는지를 본다. 공시의 행간이 아니라 기업의 태도를 읽는 것이다. 주총 당일의 표는 그날 하루로 결정되지 않는다. 평소 쌓아온 신뢰가 표출되는 결과물이다. 거버넌스는 준법을 넘어 기업의 무형자산이 되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이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확대된 지금 시장은 기업의 거버넌스를 숫자로 읽기 시작했다. 같은 자사주 소각이라도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과 마지못해 공시를 낸 기업의 시장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소통이다. 위기 때 급조한 메시지가 아니라 평시에 쌓아온 서사의 힘이다. 법률 전략이 운동장을 만든다면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그 위에서 동의를 이끌어내는 설득의 기술이다. 이사회 구성부터 자사주 처리 계획까지 모든 의사결정 뒤에는 마음을 얻어야 할 사람이 있다. 주총의 승패는 공시 창이 아니라 신뢰 안에서 결정된다.
2026.03.16. 23:20
에스더블유엠(이하 SWM)이 운영 중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오는 4월 유료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 SWM은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자율주행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약 1년 6개월간 강남 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운행해 왔다. 심야시간대 교통 공백을 보완하는 이동수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아온 가운데, 이번 유료화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내 로보택시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WM은 운행 차량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리고 서비스 상용화에 시동을 건다. 내달부터 운행시간을 22시~익일 05시로 1시간 앞당기고, 시간대별 건당 고정 요금제를 적용해 거리와 시간에 따른 추가 과금 부담을 줄였다. 운행 범위 또한 기존 강남구 일부(17.9㎢ )에서 강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역(20.4㎢)으로 넓힌다. SWM은 주간 운행을 비롯해 연내 사업 규모를 적극적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확대 정책 흐름에 발맞춰, 운행 차량을 10대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주간 운행 개시 및 추가적인 지역 확장 등 단계적인 확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SWM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탑승 건수는 7,754건을 기록했으며, 운행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비스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술 고도화는 지속되고 있다. SWM은 데이터 기반의 E2E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 학습을 진행하며, 실도로와 시뮬레이션 간 정합성을 높여 주행 안정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의 연착륙을 위한 사회적 협력도 놓치지 않고 있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기존 택시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기업과 운송사업자가 역할을 분담하는 상생형 로보택시 모델을 구축하고,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의 산업 간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국내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SWM은 현지시간 16일부터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AI 개발자 컨퍼런스 NVIDIA GTC의 레노버 부스에서 차세대 로보택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에는 SWM의 자체 개발 초고성능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 ‘AP-700’과 VLA(Vision-Language-Action)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다. SWM 관계자는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Lv.4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선도하는 피지컬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3.16. 23:1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위성이 우주에서 바라본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주항공청은 17일 다목적실용위성 7호(다목적 7호)와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 3호)의 첫 촬영 영상과 초기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다목적 7호는 고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으로 정밀한 국토·자원·재난 관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해 12월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베가(VEGA)-C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우주항공청은 다목적 7호가 초기운영 과정에서 촬영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과 롯데타워 등의 고해상도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목적 7호는 지상의 자동차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0.3m 이하의 초고해상도 관측 성능을 보였다. 우주항공청은 다목적 7호가 향후 산불 등 재난 지역을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중 3호는 우주전문기업이 위성개발을 총괄하고 정부와 연구기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차중 3호의 탑재체는 우주과학탐사를 위한 종합 우주 실험실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는 한국천문연구원 로키츠(ROKITS)의 고해상도 오로라 관측, 카이스트(KAIST) 아이엠맵의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관측 자료 등이 공개됐다. 특히 로키츠는 지난 2월 14일 지자기 폭풍 당시의 오로라 영상을 확보했다. 우주항공청은 위성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점보정 등 초기운영을 거쳐 두 위성을 본격적인 임무 단계인 정상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두 위성의 성공적인 궤도 안착과 초기운영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 관측 능력을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동시에 기존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GPU 잡는 NPU 한국에 있다…AI반도체 2세대 승부사들 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랠리 다음, 한국 AI 반도체의 미래는? 엔비디아 독점에 반기를 들고 등장한 국내 AI 팹리스 유니콘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를 집중 해부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이후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할 이들의 진짜 무기와 30조 원대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극복할 비장의 무기까지 싹 다 다뤘다. 떠오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나머지 반쪽, AI 반도체 생태계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093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 인공지능(AI) 모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데, 정작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생활은 뭐가 달라졌을까. 주변에 생성 AI 써서 덕봤다는 사람들은 줄줄이 나오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은 챗GPT, 제미나이부터 클로드, 그록까지 지금 가장 뜨겁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표 생성 AI 서비스의 실전 활용 법을 다뤘다. AI뿐만 아니라, 노션·슬랙·옵시디언처럼 요즘 많이 쓰지만 막상 편리한 기능을 낱낱이 알기는 어려웠던 생산성 도구 활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정도는 너무 쉽다고? MCP 연결하기, X에서 여론 파악하기 같은 상위 1%만을 위한 심화 과정도 담았다. 챗GPT 한 번도 안 써본 사람부터 아직도 인터넷 검색을 수십 번 해가면서 보고서를 쓰고 있는 사람, 인포그래픽을 PPT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만들고 있는 사람,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 메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까지. 직장 업무부터 연구조사, 학업에 각 분야에 똑똑해진 생성 AI, 어떻게 쓰면 좋을지 싹 다 정리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3.16. 23:01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심사에 필요한 계열사 자료를 대거 누락한 혐의로 정몽규(64) HDC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1~2024년 지정 자료를 제출하며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8개 회사와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12개 회사 등 총 20곳을 소속 회사에서 누락했다. 지정 자료 허위 제출은 정 회장이 상호출자제한집단 HDC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최장 19년에 걸쳐 이어졌다. 다만 공정위는 공소시효(5년)를 고려해 2021년 이후 누락만 제재 대상에 삼았다. 공정위는 정 회장이 장기간 총수 자리에 있으며 관련 자료 제출해온 데다, 친족 간의 교류가 지속된 점 등을 고려해 지정 자료 허위 제출을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정 회장이 2021년 초 공정위가 정 회장의 사촌인 정몽진 KCC 회장을 지정 자료 누락으로 검찰에 고발하자 이 사안을 보고받은 후 친족들을 직접 만나도록 지시하는 등의 정황도 확인됐다. 누락된 회사들의 자산 합계는 1조원 수준이다. 이들 기업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빠져 사익편취 규제 또는 공시 의무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 누락된 회사들은 HDC 계열 건물 관리 업무를 맡는 등 장기간 거래 관계가 이어지기도 했다. 공정거래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지정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시책의 근간이 되는 지정 자료 제출 책임의 엄중함을 다시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HD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분 보유나 거래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친족 회사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누락”이라며 “정 회장이 고의로 은폐할 의도나 동기가 없었다는 점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발은 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후 세 번째 대기업 총수 고발이다. 공정위는 올 들어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과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을 지정 자료 누락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안효성([email protected])
2026.03.16. 21:49
지난 30여 년간 LA 한인타운을 대표해 온 한식당 함지박 6가점과 Pico점이 2025년 말 잇따라 문을 닫으며 많은 한인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오랜 기간 한인타운 외식 문화를 이끌어 온 이 자리에는 새로운 이름의 한식당이 곧 문을 열 예정이다. Sixth Avenue Hospitality의 Iris Lee 대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함지박의 영업이 종료된 소식은 저희에게도 큰 아쉬움이었다"며 "많은 분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이어가고자 '산더미 함지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산더미 함지박'에서는 기존 함지박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메뉴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Sixth Avenue Hospitality의 감각과 노하우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산더미 돼지갈비'를 비롯해 청국장, 감자탕, 돼지갈비 김치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가 준비된다. 함지박은 오랜 세월 동안 매콤한 돼지갈비와 감자탕 등으로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한식당 가운데 하나로 자리해 왔다. 특히 매운 돼지갈비 메뉴는 LA 음식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언급되며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산더미 함지박은 이러한 전통적인 메뉴의 매력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한식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산더미 함지박 6가점은 이번 주말 오픈 예정이며 Pico점도 곧 이어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큰 주목을 받아오며 한인타운 미식문화를 이끌었던 Sixth Avenue Hospitality의 이번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산더미 함지박은 인스타그램 계정 @sandeomi_hamjipark를 통해 매장 준비 과정과 오픈 일정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 Sixth Avenue Hospitality는 어떤 회사인가? Sixth Avenue Hospitality는 백정(2010)을 시작으로 아가씨곱창(2012), 쿼터스(2014) 등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을 오랜 기간 운영해 온 외식 기업이다. 최근에는 무한 KBBQ(2024), 라성왕돈까스(2024), 라성순두부(2025)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한식 메뉴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넓혀가고 있다. ◆ Sixth Avenue Hospitality의 비전과 향후 계획 Sixth Avenue Hospitality는 연말까지 산더미 함지박을 비롯해 쿼터스와 rok Coffee and Tea 등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식의 매력을 보다 넓은 시장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외식 브랜드를 통해 한식 문화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함지박 추억 한식당 함지박 산더미 함지박 기존 함지박
2026.03.16. 21:25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경북 안동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고되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안동시 전체 아파트 3만5,090가구 가운데 준공 20년을 초과한 아파트는 2만1,360가구로, 노후주택 비율이 60.87%에 달한다. 안동 아파트 10채 중 약 6채가 노후주택인 셈으로, 경북 평균(52.79%)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때 희소성이 커지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경향이 나타난다. 매매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2년(2024년 2월~2026년 2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안동시에서도 준공 연식에 따라 가격 흐름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준공 1~5년 아파트는 2.24%, 6~10년 아파트는 3.69% 상승한 반면, 준공 10년 초과 아파트는 0.3%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신축 단지의 상승세가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동시 용상동 ‘용상풍림아이원리버파크(2023년 7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4억9,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는 분양 당시 분양가인 3억7,000만 원보다 약 1억2,000만 원 상승한 금액이다. 공급 부족 현상도 새 아파트 선호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안동에서 공급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829가구에 그쳤다. 올해 역시 분양 예정 물량이 493가구 수준에 머물며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집중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안동에서는 옥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안동더퍼스트’ 단 한 곳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4월 선보일 계획인 이 단지는 약 6만5,367㎡ 규모의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안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신축 희소성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많은 세대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으며, 남·서향 위주 단지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저층부 석재 마감과 단지 게이트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 완성도를 높였고,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전기차 충전 지상 캐노피 주차존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강화했다. 세대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 수납 및 특화 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로 구성된 스포츠존, 오픈 스터디와 열람실, 카페(키즈룸 포함) 등 에듀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스마트폰과 음성 인식을 통해 조명·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중·고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옥송상록공원(예정),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노후주택 아파트 안동 아파트 신규 아파트 신축 아파트
2026.03.16. 21:07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한국 국적기 항공사들이 내달 발권하는 티켓의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LA 등 미주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항공편 가격 또한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한국 인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적용된 6단계(항공유 1갤런당 200~209센트)에서 한 달 만에 18단계(갤런당 320~329센트)로 상승한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0월(17단계)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적기 항공사들이 내달 발권 항공권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도 크게 오른다. 대한항공은 이달 편도 기준 인천발 LA 항공편에 대해 유류할증료로 7만9500원을 부과하고 있지만, 다음 달에는 이를 27만6000원으로 인상한다. 3.5배로 상승하는 것이다. 뉴욕, 댈러스, 애틀랜타 등 미주 동부 노선은 9만9000원에서 30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왕복 기준으로 보면 내달 발권 시 유류할증료로만 40만8000원이 더 비싸지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인천발 미주 및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7만8600원에서 4월 25만1900원으로 3.2배 인상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에 따르면 4월 인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대한 공지가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으로 늘어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거리비례제에 따라 각 항공사가 월별로 책정한다. 특히 항공업계에서는 미주 출발 항공권 또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국 국적기 항공사들은 미주발 노선에서 한국발 항공편과는 다른 별도의 유류할증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과거 수차례 세계 지정학적 갈등으로 한국발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올랐을 때도 미주발 항공권의 가격은 그대로를 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란 분쟁으로 유가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이번에는 미주발 노선 또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국적기 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유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대응 방안을 다양한 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항공권 가격이 기본 운임과 세금, 그리고 항공사가 책정하는 추가 요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더 가파르게 올라갈 수 있다. 한국 출발 항공권은 정부가 정한 단계별 상한 체계를 따르지만, 미국 출발 항공권의 경우 별도의 단계 규제 없이 항공사가 ‘항공사 부과 요금’ 형태로 유류비를 운임 구조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최근 캐세이퍼시픽, 에어인디아, 콴타스 등 주요 국제 항공사들은 이미 유류할증료를 올리거나 기본 운임을 올리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나 출장 계획이 있다면 유류할증료 인상 적용 시기 전에 항공권을 서둘러 결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차후 유가 안정화로 가격이 내리면서 유류할증료가 다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발권 이후 유가가 더 올라 유류할증료가 상승하더라도 차액을 추가로 받지 않고, 반대로 하락해도 환불되지 않아 구매 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인여행업계서도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항공권이 오르기 전 서둘러 예약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조아투어 이문식 대표는 “미주발 노선의 유류할증료가 어떻게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성수기인 7~8월에는 항공요금이 평균 15~25%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여름 시즌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미주발 국적기 미주발 항공권 한국발 항공권 한국 국적기
2026.03.16. 20:0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규 주택 건설을 가로막는 규제를 줄여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13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건설 지연 및 건설 비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 각종 연방 규정을 재검토하고 일부를 폐지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에서 심화되는 주택 부족과 가격 상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연방 기관들은 주택 건설 인허가 절차, 환경 심사, 건축 기준 등 주택 공급을 제약하거나 비용을 높일 수 있는 규정들을 검토해 개선 또는 폐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해당 법안은 주택 건설 및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수십 가지 개혁안을 담고 있으며 대형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이 발표한 ‘2026 주택 공급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약 403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태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이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와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송영채 기자행정명령 트럼프 완화 행정명령 트럼프 주택 규제 완화
2026.03.16. 19:18
국내 주별 개인 소득세 정책이 정치 성향에 따라 크게 갈리면서 세금 정책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들은 개인 소득세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들은 고소득층 세율을 유지하거나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례로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저지, 뉴욕, 워싱턴 D.C. 등 민주당 성향 주들은 10% 이상의 높은 소득세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13.3%의 전국 최고 소득세율을 보인다. 월스트리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23개 주가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인하했다. 이는 소득세를 낮추거나 아예 없앤 주들이 부유층과 기업 투자를 끌어들이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일부 주들이 세율 하향에 적극적으로 나선 탓이다. 일부 주는 더 나아가 소득세 폐지까지 추진하고 있다.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등은 개인 소득세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미 알래스카, 플로리다,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워싱턴, 와이오밍 등은 개인 소득세가 없는 주로 꼽힌다. 미시시피의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는 “정부가 가져가는 돈을 줄이면 주민들이 더 많은 소득을 유지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투자할 수 있다”며 감세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소득세 폐지가 반드시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싱크탱크 ‘조세경제정책연구소(ITEP)’의 에이던 데이비스는 “소득세가 사라지면 공공서비스가 축소되거나 판매세·각종 수수료 등 다른 세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중·저소득층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미주리에서는 개인 소득세 폐지를 검토하면서 대신 판매세를 확대해 TV 스트리밍, 자동차 수리,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소득세는 낮춰도 세수원은 보호하겠다는 정책이 반영된 것이다. 반대로 민주당 주들은 높은 세율이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공공 서비스 재원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최근 뉴욕시에서는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증세 정책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소득층 세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부유층과 기업이 세율이 낮은 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뉴욕의 비영리 재정 연구기관 ‘시티즌스 버짓 커미션’의 앤드루 라인 대표는 “세율 인상이 당장 대규모 인구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를 이유로 과세를 강화하면 기업들과 고소득층의 동요가 시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별 세금 정책이 앞으로도 감세 경쟁과 증세 정책이라는 두 갈래로 더욱 뚜렷하게 나뉘면서 ‘중간 지대’가 점점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소득세 양극화 개인 소득세 소득세 폐지 세금 정책
2026.03.16. 19:16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좌석 수를 줄이고 좌석 간격을 넓히면서 기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HL8701 기번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의 총 좌석 수는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줄게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4년에도 338석으로 운영되던 항공기 두 대의 좌석을 320석으로 줄이며 좌석 간격을 넓힌 바 있다. 현재 344석으로 운영 중인 항공기 역시 순차적으로 좌석이 조정된다. 항공사는 연내 모든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33인치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좌석 구성은 309석 3대, 320석 2대, 326석 2대, 344석 2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344석 항공기를 제외한 기체는 이미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3인치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좌석 간격 조정과 함께 기내 카펫도 새롭게 교체됐다. 항공사 측은 디지털 프린트 기술로 제작된 새 카펫은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경량화와 연료 절감 등 친환경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이코노미석 에어 이코노미석 일부 좌석 간격 이코노미 좌석
2026.03.16. 19:15
기아가 안전벨트 결함 가능성으로 차량 1만4000여 대를 리콜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일부 차량에서 안전벨트 앵커 버클이 제대로 잠기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이 실시된다. 안전벨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경우 충돌 시 탑승자가 보호를 받지 못해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27년형 텔루라이드와 2026년형 K4 일부 생산 차량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오는 20일부터 NHTSA 리콜 조회 시스템에 VIN(차량식별번호) 정보가 등록되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조회는 VIN뿐 아니라 리콜 캠페인 번호로도 가능하며 ‘26V135000’을 입력하면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수리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결함 여부 점검 후 필요하면 관련 부품 수리 또는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에게는 우편을 통한 공식 통지서도 발송된다. 당국은 주행 전 안전벨트 버클이 ‘딸각’ 소리와 함께 확실히 잠겼는지 확인하고 가볍게 당겨 고정 상태를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송영채 기자안전밸트 기아 기아 안전밸트 세단 리콜 안전벨트 결함
2026.03.16. 19:14
H마트가 뉴저지 체리힐 지역 매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H마트 체리힐점(1720 NJ-70, Cherry Hill Township, NJ 08003)은 보다 현대적이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영업을 임시 종료하고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약 3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 새 단장을 거친 체리힐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 관리 및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 내에는 아시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푸드홀이 조성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리힐점 푸드홀에는 교동짬뽕, 데일리 서울, 한식 전문점 미림, 치킨 전문점 더 닭, 스트리트 푸드 브랜드 떡다방, 대만 브랜드 타이거 슈가 등 총 6개 브랜드가 입점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뉴저지 체리힐 지역 주민들에게 아시아 본토의 풍성한 맛과 문화를 다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H마트를 찾는 모든 고객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아시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체리힐점 뉴저지 h마트 체리힐점 h마트 뉴저지 체리힐점 푸드홀
2026.03.16. 19:11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회장 써니 권)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1회 커뮤니티 셰어링 갈라’를 열고 지역 내 봉사 단체들을 격려했다. 이날 협회는 기금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4만여 달러를 화랑 청소년재단,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 등 9개 단체에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들과 수혜 단체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AIFPA 제공] 한인보험협회 후원금 후원금 4만여 후원금 전달 수혜 단체
2026.03.16. 19:09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3754억원 규모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 동안 계약사에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확정된 계약 금액은 약 2949억원이며, 향후 양사 협의에 따라 3754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약 6787억원 규모의 생산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계약에 성공하며 올해 1분기 누적 CMO 수주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CMO뿐 아니라 위탁개발생산(CDMO) 협력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통해 글로벌 영업·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에 집중하며 위탁생산 사업 운영을 체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생산 파트너를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가 늘며 국내외 생산시설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현재 송도(1·2·3공장, 총 25만L)와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6.6만L) 시설을 포함해 총 31.6만리터(L)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형 CMO 계약은 셀트리온의 생산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제품 생산 확대와 CDMO 사업 성장 등을 모두 고려해 추가 생산 능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미([email protected])
2026.03.16. 18:50
- 유산균 발효로 완성한 초저분자 펩타이드…소화 부담 줄이고 흡수 효율 높여 - 시니어 영양식부터 스포츠 영양까지 “건기식·푸드메디신 등 단백질 시장 활용 기대” [OSEN=홍지수 기자] 단백질 산업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단백질 시장은 과거 운동을 보충하는 것에서 체중관리, 고령친화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그러나 주요 원료는 여전히 분리대두단백(ISP), 유청가수분해단백질(WPH) 등 전통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보완할 차세대 원료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분자량 0.5kDa(킬로달톤) 이하 ‘유산균발효 초저분자 펩타이드(ULP, Ultra Low Molecular Weight Peptide)’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소재는 소화 부담을 줄이면서 체내 흡수 효율과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차세대 단백질 원료다. 단백질 자체는 소화 과정이 길어 위장의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음식 섭취 후 단백질이 잘게 쪼게 지며 펩타이드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섭취해야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 특이할 점은 해당 펩타이드는 0.5 kDa 이하의 '초저분자 비중'을 극대화(0.5kDa 미만 함량 30.63%)했다. 또한 일부 성분은 약 0.2 kDa 수준의 작은 분자 크기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조는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며, 단백질 섭취 시 느낄 수 있는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을 초저분자 펩타이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람바이오의 특허균주(Lactobacillus casei BORAM CH153) 외 유산균 3종을 추가한 ‘복합 유산균’을 활용했다. 보람바이오의 독자적인 유산균 복합발효 공정을 통해 기존 유청가수분해단백질(WPH) 대비 초저분자 펩타이드 함량을 약 10배가량 높였으며, 필수 아미노산도 약 55배, BCAA(분지사슬 아미노산) 총량도 약 70배 이상 증가시켰다. 유산균발효 초저분자 펩타이드를 활용한 단백질 원료는 기능적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항산화, 항고혈압, 항당뇨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며, 특히 근육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운동 후 단백질 보충과 근육 회복 촉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이 원료는 고온 및 산성 환경에서도 높은 용해도(90% 이상)를 유지해 다양한 식품 제형에 적용할 수 있다. 쓴맛이 낮아 식품 적용성도 높기 때문에 음료, 젤리, 분말, 스포츠 드링크, 의료용 영양식 등 다양한 제품 개발도 가능하다. 보람바이오는 해당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보람바이오 연구진은 “단백질 시장의 차세대 경쟁력은 섭취량을 벗어나 얼마나 효율적으로 체내에 활용되는 단백질을 제공하는 가에 달려있다”며 “초저분자 펩타이드 구조를 통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단백질 이용 가능성을 높이는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그린바이오 사업을 비롯해 국내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를 중심으로 장례, 웨딩, 반려동물 등 라이프케어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의료, 법률, 승마, 골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면서 고객의 삶 전반을 관리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6. 18:48
최근 기업들이 사옥이나 사무실을 선택할 때 ‘직원 복지’와 ‘건강 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단지 내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 위치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며,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를 품은 하이엔드 워크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지 내 1층에 약 1,200㎡ 규모로 조성된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는 오픈 이후 지역민과 입주 기업 임직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대학병원급 정밀 진단 장비와 최신식 시설을 갖춰, 높은 기대를 모았다. 단순한 일회성 검진에서 벗어나 내과 외래진료, 치과, 에스테틱, 수액 영양 클리닉 등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 면역 프로그램이나 만성질환 클리닉 등 기능의학을 접목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개인 맞춤형 처방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입주사 직원들은 멀리 갈 필요 없이 업무 공간 바로 옆에서 전문 의료진의 케어를 받으며 ‘원스톱 메디컬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된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의 복합비즈니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1층에는 약 1,200㎡ 규모의 건강검진센터가 외에도 3,800㎡ 규모의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의료 복지뿐만 아니라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돼,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 등 다양한 기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설계를 갖췄다.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세미나실, 피트니스실,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으며, 지하 2층 단풍정원부터 9층 빛의 정원까지 공개녹지형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계약자를 위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현식 기자지식산업센터 테라타워 현대 테라타워 복합 지식산업센터 입주사 직원들
2026.03.16. 18:3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2030년까지 글로벌 칩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최 회장은 “공급 부족 문제는 웨이퍼 부족에서 비롯되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며 “2030년까지 (업계 전반적으로) 공급이 20% 이상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D램 가격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계획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생산 설비를 미국으로 이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원한다고 (해외 공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게 아니다. 전력·용수·건설·인력 등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며 “한국은 이미 기반이 잡혀 있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하고 GPU에는 HBM이 필수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HBM에 너무 집중하면 일반 D램이 부족해져 스마트폰이나 PC 등 기존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ADR 상장이 결정되면) 한국 주주들뿐 아니라 미국·글로벌 주주들에 노출될 수 있어 더 글로벌한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엔비디아는 우리의 큰 고객 중 하나”라며 “만남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17일 개장 직후 3.70% 상승해 101만원까지 올라 ‘100만 닉스’를 회복하기도 했다. 김경미([email protected])
2026.03.16. 18:29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폰 내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개발했다. 17일 유회준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팀은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스스로 진화하는 거대언어모델(LLM) 반도체 ‘소울메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소울메이트에 대해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추론과 학습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라고 설명했다. 기존 AI 서비스들은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네트워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울메이트는 기기 밖으로 정보를 전송하지 않아도 초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연구진은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기억해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사용자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학습하는 로우 랭크 미세조정(LoRA)기술을 반도체 내부에 구현했다. 기존 AI가 학습 데이터와 사용자의 정보를 매칭하는 것에서 그쳤다면, 소울메이트는 추가 학습을 통해 초개인화된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유 교수는 “챗GPT 같은 AI는 데이터센터에서 학습한 대로 응답한다. 소울메이트는 오직 사용자 정보로만 학습된 나만의 AI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중요도에 따라 연산 최적화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의존성 문제를 해결할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LLM 모델에는 약 100억개 이상의 파라미터와 8GB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한데, 기기가 감당할 수 있는 전력과 연산량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토큰(단어)의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하는 혼합 랭크 아키텍처를 적용해 연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중요한 내용은 더 많이,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적게 연산하는 식이다. 또 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장 간의 유사성을 파악해 중복된 연산을 생략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 대비 응답 지연은 최대 82.5% 에너지 효율은 76.2%까지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소울메이트는 스마트폰 프로세서 소비전력의 1/500 수준인 9.8㎽의 초저전력으로도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응답에 걸리는 시간도 0.2초(216.4ms)였다. 말투, 습관, 감정까지 학습 소울메이트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개인 맞춤형 AI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분야에서든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탑재될 경우 사용자의 감정과 습관, 생체정보 등 민감한 정보까지 학습한 AI 비서를 만들 수 있다. 물리 환경에서 동작하는 피지컬 AI와의 결합도 기대된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해외에선 이 분야의 활용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예를 들어 소울메이트를 활용하면 사용자와 세밀한 감정 교류가 가능한 반려 로봇을 만들 수 있다. 유 교수는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친밀감이 커지는 것처럼 로봇과도 교감이 가능해진다”며 “사용자의 말투나 습관까지 인식해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소울메이트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처음 공개됐다.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ISSCC에서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연구진을 실리콘밸리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연구진은 유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온뉴로A에서 2027년 내 소울메이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더중앙플러스 : 팩플 더 자세한 기사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GPU 잡는 NPU 한국에 있다…AI반도체 2세대 승부사들 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랠리 다음, 한국 AI 반도체의 미래는? 엔비디아 독점에 반기를 들고 등장한 국내 AI 팹리스 유니콘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를 집중 해부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이후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할 이들의 진짜 무기와 30조 원대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극복할 비장의 무기까지 싹 다 다뤘다. 떠오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나머지 반쪽, AI 반도체 생태계가 궁금하시다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093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 인공지능(AI) 모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데, 정작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생활은 뭐가 달라졌을까. 주변에 생성 AI 써서 덕봤다는 사람들은 줄줄이 나오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은 챗GPT, 제미나이부터 클로드, 그록까지 지금 가장 뜨겁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표 생성 AI 서비스의 실전 활용 법을 다뤘다. AI뿐만 아니라, 노션·슬랙·옵시디언처럼 요즘 많이 쓰지만 막상 편리한 기능을 낱낱이 알기는 어려웠던 생산성 도구 활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정도는 너무 쉽다고? MCP 연결하기, X에서 여론 파악하기 같은 상위 1%만을 위한 심화 과정도 담았다. 챗GPT 한 번도 안 써본 사람부터 아직도 인터넷 검색을 수십 번 해가면서 보고서를 쓰고 있는 사람, 인포그래픽을 PPT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만들고 있는 사람,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 메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까지. 직장 업무부터 연구조사, 학업에 각 분야에 똑똑해진 생성 AI, 어떻게 쓰면 좋을지 싹 다 정리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장윤서([email protected])
2026.03.16. 18:24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모집 '서울대학교'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제하계강좌(SNU ISP)를 통해 세계 각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서울대 교수진과 해외 초빙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직접 수강할 수 있다. 외국 대학 재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경영·경제·공학·한국학 등 70여 개 과목이 영어로 개설된다. 수업 이수 시 학점 취득은 물론 공식 영문 성적표와 수료증이 발급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 조기 등록, 전공자, 교환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수업료 할인과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국제하계강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 환우 위한 자선 골프대회 개최 '남가주 충청향우회'가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린 환우들을 돕기 위해 3월 30일 자선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A 슈라이너 아동병원 환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진행된다. 향우회는 그동안 한국 화상 어린이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인술' 사업 등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이어왔다. 골프대회는 위티어 Candlewood Country Club에서 열리며 접수는 오전 9시30분, 티오프는 오전 11시다. 참가비는 180달러이며 홀인원 상금 2만 달러와 한국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이 마련된다. ▶문의: (213) 703-5216, (253)266-3166 네이쳐메딕 추가 증정 혜택 후코이단 전문기업 '네이쳐메딕'이 20일까지 한정 기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캡슐 제품 구매 시 추가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캡슐 5병 구매 시 60정 1병이 증정되며, 10병 구매 시에는 160정 1병과 60정 2병이 추가로 제공된다. 액상 제품의 경우 6세트 구매 시 30팩이, 8세트 구매 시에는 50팩(1세트)이 추가로 증정된다. 네이쳐메딕은 'AHCC 강화 후코이단'과 '3PLUS 후코이단' 두 가지 브랜드를 캡슐 및 액상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의: (888) 761-1188 ▶웹사이트: www.NMfucoidan.com알뜰정보
2026.03.1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