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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매수자 2년 갭투자?…양도세 중과 피할 막차 타려면 [Q&A]

정부는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한다. 대신 시장 혼란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을 함께 내놨다. 먼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잔금·등기 기한은 조정대상지역이냐 신규대상조정지역이냐에 따라 최대 4~6개월까지 연장된다. 또, 현재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부과되는 실거주 의무를 최장 2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실거주 의무 완화는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복잡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 다주택자 양소소득세 중과란? A : 다주택자 양도세가 중과되면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6~45%의 양도세 기본세율에 주택 보유 수에 따라 20~30%포인트가 가산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예돼 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유예를 2026년 5월 9일이라는 예정된 시점에 종료하되 매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보완장치를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Q : 다주택자가 중과를 피하려면 2026년 5월 9일까지 어떤 요건을 충족해야 하나? A : 당초에는 2026년 5월 9일까지 양도(잔금·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만 중과 유예가 적용됐지만 이번 보완조치로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까지 중과 유예 대상으로 확대됐다. 이 때 계약은 사전거래약정은 해당이 안 된다. 현행 규정상 2025년 10월 15일 기준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 소재 주택은 2026년 5월 9일 이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다만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기존 규정에 따라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한다. Q : 기존 조정대상지역과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은 중과 유예 적용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 A : 2025년 10월 16일 새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지역) 소재 주택은 2026년 5월 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돼 중과 대상이 된 점을 고려해 기존 조정대상지역보다 2개월의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한 것이다. Q :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임대 중인 주택은 실거주 의무를 어떻게 적용받나? 정부는 임대 중인 주택의 매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제도상 실거주 의무를 제한적으로 완화한다. 임대 중인 주택은 개정안 발표일(2026년 2월 12일) 현재 체결된 임대차계약의 최초 계약 종료일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다만 발표일 이후 2년 이내인 2028년 2월 11일까지는 반드시 실거주를 위해 입주해야 한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전입신고 의무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전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또는 임대차계약 종료일로부터 1개월 중 더 늦은 시점까지 전입하면 된다. 다만 이러한 실거주 의무 및 전입신고 의무 유예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는 경우에만 한정해 적용된다. 그러다보니 시장에서는 무주택자에 한해 2년까지 가능한 '잠깐 갭투자'란 말들이 나오고 있다. Q : 매수자가 무주택자인지 여부는 언제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하나? A : 무주택자 여부는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다만 전입신고 의무 유예가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무주택자 여부를 확인한다. Q :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에서 잔여 임차기간이 6개월 미만인 주택을 매수할 때도 매수인이 무주택자여야 하나? A : 무주택자로 제한되지 않는다. 신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잔여 임차기간이 6개월 미만인 다주택자 보유 주택을 매수하는 것은 매수인의 무주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Q :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내 잔금·등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토지거래허가 대상인 경우에도 가능한가? A : 가능하다.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잔금·등기를 마치면 된다. 다만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이라면 허가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주하고 이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Q : 임대 중인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유예가 적용되는 토지거래허가는 언제부터 신청·허가가 가능한가? A : 관련 규정이 2026년 2월 중 개정될 예정이며 개정 이후부터 허가 신청과 처리가 가능하다. 「부동산 거래신고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허가 여부가 심사된다. 따라서 허가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2월 12일에 신청할 경우 영업일 기준 15일 이후인 3월 10일 이전에 허가를 받을 수 있다. Q : 임대 중인 주택의 실거주 의무 유예와 주택담보대출 전입신고 기한 유예는 매도인이 1주택자인 경우에도 적용되나? A :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실거주 의무 유예와 전입신고 기한 유예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따른 한시적 보완 조치로 매도인이 조정대상지역에 주택 등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Q :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무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이 바로 회수돼 주택 매수가 어려운 것 아닌가? A :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구입한 아파트에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임대차계약의 잔여기간까지 전세대출이 회수되지 않는다. 전세대출 보유자가 투기·투과지역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취득하면 원칙적으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완료 시 전세대출이 회수된다. 다만 취득한 주택에 세입자가 거주 중이고 임대차계약의 잔여기간이 남아 있다면 그 기간까지는 전세대출 회수가 유예된다. 이 경우 전세대출은 ‘전세대출 만기’와 ‘취득 주택에 거주하던 세입자의 임대차계약 만기’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김연주([email protected])

2026.02.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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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LA다운타운…활로는 '어메니티 시티'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간>

LA의 기업인과 정치권 인사들은 수십 년째 세련되고 활기찬 다운타운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이들 사이에선 고 일라이 브로드(LA를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시킨 자선사업가)가 말했듯,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다운타운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다운타운 부흥 구상은 여전히 어번 랜드 인스티튜트(ULI)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컨벤션센터, 크립토닷컴 아레나, 다운타운 중심의 지하철망 등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다운타운 핵심부는 '위대함'보다는 오히려 디스토피아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LA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은 약 30%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센트럴시티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오피스 공실은 향후 10년간 과세 평가액 기준으로 약 700억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쇠퇴는 LA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핵심 도시는 1950년대 이후 대도시권 인구 비중의 지속적 감소를 겪어왔다. 이 흐름은 최근 더욱 가속화됐다.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인구의 약 80%는 교외 및 외곽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심 거주 비율은 8%에도 못 미친다. 나머지는 전통적인 교통 중심 교외 지역에 분포해 있다.  한때 밀집된 도심 환경을 선호할 것으로 여겨졌던 밀레니얼 세대 역시, 특히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교외로 이동하고 있다. 이전 세대보다 이동 시기가 늦어지긴 했지만 흐름 자체는 분명하다.  전국적으로 한때 번성했던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의 다운타운 역시 20%가 넘는 공실률에 시달리고 있다. 수십 년간 감소해 온 신규 오피스 건설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뉴욕의 맨해튼에서도 높은 세금과 규제, 범죄 문제로 금융기업들이 마이애미나 댈러스 등지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좀비 오피스 공간'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해튼은 여전히 뛰어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수 근로자에게 높은 생활비를 상쇄할 만큼의 임금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크 무로 연구원은 생활비를 고려할 경우 애팔래치아에서 로키산맥에 이르는 중부 19개 주 지역의 임금이 전국 평균을 웃돈다고 지적했다.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10개 대도시권은 모두 중소 규모 도시이며,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원심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밀집된 도심에 있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다. 사실 일자리의 외곽 이전은 이미 1950년대부터 진행됐으며, 팬데믹 이전에도 주요 대도시 고용 증가의 91%는 중심업무지구 외부에서 발생했다.  LA는 이 흐름을 선도해 온 도시다. LA 다운타운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전체의 2% 남짓에 불과하지만, 뉴욕의 중심업무지구는 20%를 차지한다. 이런 점에서 LA의 상대적으로 약한 다운타운은 오히려 지역 경제가 특정 도심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행’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공지능과 원격근무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금융, 전문직,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등 전통적으로 다운타운의 강점이었던 직종들이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대기업 CEO들과 백악관의 복귀 압박, 감시와 금전적 유인에도 불구하고 원격근무는 여전히 확산 중이며, 특히 경력이 많은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노동력의 3분의 1은 온라인 근무가 가능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의 경우 그 비율은 50%에 가깝다.  스탠퍼드대의 니컬러스 블룸 연구원은 원격근무 친화적 채용 공고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다국적 기업들조차 사무공간을 10~20% 줄일 계획이며,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 같은 기술 중심 도시들은 이미 오피스 점유율 급락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LA를 포함한 도시 중심부는 뉴욕타임스가 표현한 ‘도시 몰락의 악순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해법은 H.G. 웰스가 120년 전 예견한 것처럼 도심을 하나의 커다란 시장, 즉 상점과 만남의 장소가 어우러진 거대한 갤러리로 재창조하는 데 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 공간을 뜻하는 '어메니티 시티(Amenity City)'는 문화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선호하는 젊고, 대체로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제로 수요는 존재한다. 뉴욕의 오피스 마천루가 시대에 뒤처진 상징이 되어가는 동안, 주거용 고층 건물은 급증했다. 1990년대에는 11동에 불과했으나, 지난 10년간 83동으로 늘었고 2019년 이후에도 40동이 추가로 건설될 전망이다.  다운타운 시카고와 인근 지역은 핵심 경제가 부진하지만, 인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뉴욕 역시 시장 선거 이후에도 맨해튼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매디슨 애비뉴와 소호 같은 고급 상권의 소매업은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줄었지만 초부유층의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성장 모델은 젠트리피케이션을 비판해 온 진보 진영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늘날 핵심 도시는 이제 사회적 상승 이동의 인큐베이터라기보다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마이애미처럼 명품 브랜드의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록펠러센터 같은 상징적 공간조차 관광과 여가, 예술 중심지로 재편을 모색 중이다.  LA 다운타운의 경우 거주 인구가 9만 명에 이른 만큼, 오피스 빌딩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범죄와 노숙자 문제로 형성된 부정적 이미지가 이러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 2020년 이후 거리 환경이 악화하면서 다운타운의 신규 아파트 비중은 급감했다.  LA 다운타운에선 이민자들이 주도해 온 보석, 식품, 의류 등 수공예 산업을 다시 육성할 수 있다. 2019년 한 여행 블로거는 다운타운의 매력이 사무실이나 컨벤션센터, 경기장이 아니라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아트 디스트릭트, 독창적인 레스토랑에 있다고 지적했다. 체인점을 늘려 교외를 도심에 복제하는 전략은 해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행 친화적이고 밀집된 도심을 원하는 사람들조차 음울한 디스토피아적 도심에 몰려들지는 않는다. 치안과 노숙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진보 진영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지만, LA와 다른 도시들이 다운타운의 생존을 원한다면 이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글=조엘 코트킨      원문은 LA타임스 2월 3일자 'Downtowns are dying, but we know how to save them' 기사입니다. la다운타운 어메니티 전국 대도시 이후 대도시권 문화예술 도시

2026.0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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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사상 첫 5500…18만전자 코앞, 5% 넘게 급등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사상 처음 55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2.78% 오른 5503.09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 오른 5425.39에 출발했다. 지수는 5513.73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지표 수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10% 가까이 상승하는 등 미국 반도체주는 급등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5.48% 오른 1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72% 상승한 89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39억원과 78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1조 76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23%% 상승한 1117.41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0.69% 상승한 1122.55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679억원과 50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5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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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빙판 위 ‘판정의 눈’…삼성 모니터가 맡는다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공급했다.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 특성상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12일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자사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인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과 판정 심사를 담당하는 ‘비디오 룸’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심판이 직접 영상을 확인하는 판독 환경과 방송 송출을 결정하는 중계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다. 쇼트트랙은 선수 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 장비에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해상도와 색 재현력, 응답속도, 신뢰성이 요구된다. 심판이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37형 ‘뷰피니티 S8(S80UD)’이 배치됐다. 4K UHD 해상도와 16대 9 화면비를 갖춘 이 제품은 기존 32형 대비 화면이 확장돼 동일 배율에서도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더 크게 표시할 수 있다. HDR10 기반의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구현을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올림픽 공식 방송 제작사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가 도입됐다. 10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적용해 시각적 왜곡을 줄였고, 4K UHD 해상도와 1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해 고속 장면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다수 화면을 동시에 모니터링해야 하는 중계 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쇼트트랙처럼 짧은 순간이 판정을 좌우하는 종목에서는 현장에서 어떤 장면을 얼마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도심 주요 랜드마크 일대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 후원을 시작했으며, 현재 후원 계약은 2028년까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내 중계는 JTBC가 맡는다. 박영우([email protected])

2026.02.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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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카카오가 파트너십 강화…AI 글래스/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 개발 협력

[OSEN=강희수 기자] 구글과 카카오와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협력 항목도 나왔다. XR 기반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이다.  구글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카카오와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AI 글래스용 사용자 경험과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AI 글래스와 같은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hands-free)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카카오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그 시작은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이 될 예정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의 자체 개발 경량 AI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로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알아차리고 먼저 말을 거는 것이 특징이다. 디바이스 내에서 이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일정 브리핑, 정보 안내, 장소 및 상품 추천 등을 제안해준다. 지난 해 10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1분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을 포함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은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한국 소비자들을 향한 카카오의 입증된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사는 모든 한국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AI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AI가 이용자들의 일상으로 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한층 진보된 AI 기반의 일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1. 18:20

개발 수수료, 건축비 인하 걸림돌 논란

가주에서 '임팩트 피(impact fee)'로 불리는 개발 부담금이 주택 건설비를 줄이는 데 걸림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팩트 피는 로컬 정부나 공공기관이 상하수도와 도로, 학교 등 공공 인프라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개발 사업에 부과하는 요금이다. 공원 조성이나 전기?가스를 연결하는 유틸리티 비용에도 쓰인다.     UC버클리 산하 '주택혁신 연구 터너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개발업자들이 부담한 임팩트 피는 12억 달러를 넘었다. 주택 한 채당 평균 부담액은 약 1만9800달러였다. 지난해 랜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가주의 아파트 한 유닛당 평균 임팩트 피가 2만9000달러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준을 적용할 때 텍사스는 1000달러, 콜로라도는 1만2000달러 수준이었다.     가주의 임팩트 피는 다른 주와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는다. 주 의회가 주택 건설 비용을 낮출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도 임팩트 피는 주요 개혁 대상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주 의회가 임팩트 피에 상한선을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감대가 높아졌다.     UC 버클리 연구진은 임팩트 피가 전체 사업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1.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분석 작업에 참여한 '캘리포니아 하우징 파트너십'의 맷 슈워츠 최고경영자는 버클리 보고서와 관련해 "로컬 정부가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피 면제는 감당 가능한 대가다"라고 평가했다.     캘리포니아 하우징 파트너십은 100% 저소득층용 주택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임팩트 피를 면제하거나 대출 형태로 유예하도록 하는 AB874를 지지한다. 현재 이 법안은 공청회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로 올해 입법 절차 마감 시한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법안이 진전되지 않는 배경에는 임팩트 피를 중요한 재원으로 여기는 로컬 정부의 강한 반대가 있다.     가주도시연맹의 한 로비스트는 "로컬 도시가 임팩트 피를 부과하는 이유는 도로와 상하수도, 유틸리티 등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면서 "많은 도시에서 이를 대체할 재원이 없다"고 말했다. 이 로비스트는 1978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주민발의안 13이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 법은 재산세 인상률을 연 2%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압박을 받는 로컬 정부는 임팩트 피 유예에 반대한다는 것이다.     임팩트 피 옹호론자들은 보고서의 또 다른 수치에도 주목한다. 임팩트 피가 전체 개발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이라는 대목이다. 가주특수구역협회의 카일 패컴 대외협력 담당자는 "임팩트 피가 가주 주택 비용 상승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가주레크리에이션?공원지구협회의 매슈 두아르테 사무총장은 "임팩트 피는 정치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희생양일 뿐이며 실제로는 가주 주택 시장에서 반올림 오차 수준의 영향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임팩트 피 반대론자들에게 유리한 수치도 있다. 분석 대상이었던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 임팩트 피를 부과하지 않았을 경우 그 절감액은 4년 동안 주택 약 5000채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을 액수라는 추정치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가주의 주택 위기를 고려할 때 로컬 정부의 임팩트 피를 개혁하면 개발 비용을 줄이고 절실히 필요한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임팩트 피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새크라멘토의 경우 시의회가 저소득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는 임팩트 피를 유닛당 최대 1만 달러까지 감면하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수수료 건축비 가주의 임팩트 개발 사업 개발 부담금

2026.02.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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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집 사면 소득의 72.4%가 모기지

  가주에서 집을 사려면 소득의 절반을 모기지로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의 주택 소유 비용은 몬태나와 하와이에 이어 세 번째로 비쌌으며 뉴욕과 매사추세츠보다 컸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주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중위 가격은 69만7000달러, 중위 가구 소득은 9만5065달러였다. 중위 가격 주택을 구입하려면 가구 소득의 48.8%를 모기지로 지출해야 한다. LA에서는 모기지가 소득의 72.4%나 됐다.   가구 수 기준 전국 100대 대도시에 해당하는 가주 도시에서 주거비가 중위 소득 가구 30%인 곳은 한 곳도 없었다. 30%에 가장 근접한 곳은 베이커스필드 지역으로 39.6%였다.모기지 사면 모기지가 소득 사면 소득 모기지로 내야

2026.0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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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남가주 부동산의 판단 기준

지난 몇 년간 남가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미주 한인들의 시선에는 신중함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어 왔다. 특히 모기지 금리가 한때 7%대를 넘어서며 구매 부담이 커졌고, 많은 이들이 “조금 더 지켜보자”라는 선택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금리는 점차 안정되며 현재는 6% 중반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고, 이 변화는 시장 분위기에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다.   금리가 급격히 낮아진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점은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026년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10~14%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가격이 다시 급등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그동안 관망하던 실수요자들이 점진적으로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남가주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인 특징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주 주택국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의 신규 주택 건설 물량은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단독주택 공급은 장기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가격은 큰 폭의 하락보다는 조정을 거친 뒤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수요가 회복될 경우 다시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여기에 고용 지표 역시 시장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의 실업률은 팬데믹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교육·테크·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 기반이 꾸준하다. 이러한 고용 구조는 경기 변동기에도 주거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지 않는 배경으로 작용한다.   또한 임대 시장의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남가주 주요 카운티의 평균 렌트비는 지난 5년간 누적 기준으로 약 25~30% 이상 상승했다.     자가 구매를 미루는 수요가 임대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공실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주택 수요가 다시 매매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주 부동산협회(CAR)에 따르면 남가주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약 9~10년에 이르며, 장기 보유 시 단기적인 가격 등락은 상당 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데이터를 보면, 단기적인 금리 변화나 가격 변동보다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전략이 더욱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미주 한인들에게 지금의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금리 숫자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 이후의 그림까지 함께 그려보는 시각이다. 월 페이먼트 부담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장기 보유 시 세금 측면에서의 장점은 무엇인지, 향후 임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금은 단기 차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실거주 가치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우선으로 보는 접근이 더 적합한 시기다. 결국 부동산은 “지금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삶과 재정 계획에 맞게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문제다. 준비된 판단은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의: (323) 828-6775 이상기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남가주 부동산 남가주 부동산 남가주 지역 남가주 주요

2026.02.11. 17:59

빠르게 메이저로...BYD가 맨체스터시티 FC와 공식 파트너십

[OSEN=강희수 기자] BYD가 맨체스터시티 FC(이하 맨체스터시티)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BYD 그룹은 맨체스터시티에 BYD 및 DENZA 차량을 공급한다. 이에 더해 구단의 남녀 1군 및 아카데미 팀이 사용하는 최첨단 훈련 시설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 차량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에너지 기술 역량을 접목한다.  또한 12일부터 BYD 로고가 맨체스터시티 남자 1군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새겨지며 여자 1군 팀은 다음 시즌부터 시작된다. 에티하드 스타디움 전역에서도 브랜드가 노출되는데 덕아웃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BYD 로고가 부착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및 국내 컵 대회 홈경기 시 남자 1군 팀 버스를 경기장으로 선도하는 공식 차량으로 BYD 차량이 운영된다. BYD는 앞서 UEFA EURO 2024와 UEFA 유럽 U-21 챔피언십 2025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BYD 부회장 스텔라 리(Stella Li)는 “맨체스터시티는 탁월함과 혁신,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상징한다. 이는 BYD의 기업 정체성에도 깊이 뿌리내린 가치로, 이번 협업은 단순한 축구 또는 이동수단 협력을 넘어선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연결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하는 여정이다. 혁신과 열정이 만날 때 영향력은 세계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시티 풋볼 그룹 최고경영자 페란 소리아노(Ferran Soriano)는 “BYD는 자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기술과 혁신을 통해 탁월함을 구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지닌 기업이다. 이는 맨체스터시티가 공유하는 가치로, 우리는 항상 최고를 추구하며 혁신을 동력으로 삼고 친환경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선도 기업과 협력한다”며, “이번 다년간 파트너십 기간 동안 BYD가 선택한 파트너로서 함께 더 나은,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1894년 창단한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 리그 10회 우승, FA컵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 주요 타이틀을 보유한 세계적인 명문 구단이다. 2003년부터 5만 3000석 규모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BYD는 약 30여 년 전 배터리 제조사로 출발했다. 2008년 세계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한 이후 전기차와 슈퍼 하이브리드 PHEV에서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11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에는 친환경차 누적 1500만 대 생산을 기록한 바 있다. 2025년 BYD는 전 세계에서 460만 대 차량을 판매했다. 이 중 100만 대 이상이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됐다. BYD 본사는 선전에 위치해 있다. 연구개발 인력 12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45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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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드림 포 올’ 모두의 꿈일까?

‘California Dream For All(드림 포 올)’.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 귀가 솔깃해진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첫 주택 구입자에게 다운페이를 지원해 준다는 프로그램이니 말 그대로 ‘꿈의 제도’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많은 바이어들이 이 프로그램 하나만 믿고 집 구입을 계획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이 제도는 이름만큼 단순하지 않다.   드림 포 올은 주정부가 주택 가격의 최대 20%를 다운페이로 지원하는 대신, 주택 가치 상승분을 공유하는 수익 공유형 대출(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이다. 이자는 없지만, 집을 팔거나 재융자를 할 때 주정부와 집값 상승분의 일부를 나누는 구조다. 당장 현금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분명 매력적인 제도임은 틀림없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공짜 돈’으로 오해한다는 점이다. 이 지원금은 선물이 아니라, 미래의 집값 상승에 대한 권리를 나누는 대출이다.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상관없겠지만, 가주처럼 장기적으로 상승해 온 시장에서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조건이다.   또 하나의 현실은 경쟁이다. 드림 포 올은 소득 기준과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신청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고, 사실상 선착순에 가까운 경쟁 구조다. 실제로 지난 라운드에서는 수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었다. 승인 통보를 받았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집을 찾지 못해 기회를 놓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소득 기준 역시 자주 오해되는 부분이다. 카운티별로 상한선이 다르고, 단순히 소득만 맞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크레딧, 부채 비율(DTI), 그리고 주택 가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소득은 낮은데 집값이 너무 높은 지역’을 노리는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현장에서 만나는 바이어들 중에는 “이 프로그램 아니면 집을 못 산다”고 단정 짓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드림 포 올은 하나의 옵션일 뿐, 유일한 길은 아니다. 실제로 이 제도를 기다리다 시장 타이밍을 놓친 사례도 있었고, 반대로 다른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첫 집을 마련한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일반 컨벤셔널 융자에 셀러 크레딧을 활용하거나, 이자율 바이다운(buydown)을 조합하는 방식, 혹은 FHA 프로그램을 현실적으로 적용하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프로그램이 있느냐’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전략이 무엇이냐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정보를 부분적으로만 알고 결정을 미루는 것이다. 드림 포 올은 분명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제도지만,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아니다. 제도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안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진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다.   집을 사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꿈도 하나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문의: (714) 349-0505 제니스 박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드림 공짜 집값 상승분 프로그램 하나 주택 구입자

2026.02.11. 17:57

HS효성더클래스의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전국 서비스센터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설 명절을 맞아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HS효성더클래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이동과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전국 HS효성더클래스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자들은 유상수리 금액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상수리 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5%, 100만 원 이상일 경우 10%의 부품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및 컬렉션 순정 제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타이어는 브랜드별로 최대 55%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HS효성더클래스는 설맞이 프로모션과 함께 사고수리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6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며, 사고수리 금액별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HS효성더클래스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고객 차량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비 역량과 서비스 품질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S효성더클래스만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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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터사이클로 영종도 직행...3월 1일 BMW ‘모토라드 온 트랙’

[OSEN=강희수 기자] 바이크 애호가들에게 꿈의 행사가 열린다.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3월 1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모토라드 온 트랙(Motorrad on Track)’ 행사를 개최한다. 드라이빙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BMW코리아가 누리는 특권이기도 하다.  참가접수는 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토라드 온 트랙’은 인천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영종도 지역의 모터사이클 접근성 확대를 기념하여 BMW 모토라드가 마련한 트랙 체험 행사다. BMW 드라이빙 센터가 자리한 인천 영종도는 그 동안 자동차 전용도로인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해 모터사이클을 이용한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5일 청라하늘대교가 공식 개통하면서 이제는 모터사이클을 타고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기본 안전교육과 트랙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라이더는 인스트럭터의 인솔을 따라 주행하며 서킷 라이딩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참가자들은 M 1000 RR, S 1000 RR, R 1300 RS 등 BMW 모토라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짜릿한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동시에,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개인별 트랙 주행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BMW 모토라드는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를 진행하고,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쿠폰과 행사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소유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라이더는 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BMW 모토라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행사는 3월 1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하여 회차 당 1시간씩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시에는 라이딩 전용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황영기 BMW 모토라드 본부장은 “올해부터 모터사이클을 타고 BMW 드라이빙 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위한 BMW 드라이빙 센터 신규 라이딩 프로그램을 신설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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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400선 돌파…사상 최고가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가 12일 개장과 함께 장중 사상 처음 5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26% 상승한 5422.00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 오른 5425.39에 출발했다. 지수는 5428.86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지표 수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10% 가까이 상승하는 등 미국 반도체주는 급등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2.21% 상승, 1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91%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과 27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4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113.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9% 오른 1122.55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4억원과 24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919억원 순매수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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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깜짝 반등', 美 달러 약세가 만든 착시 현상

 캐나다 달러(루니)가 최근 미 달러 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두고 통화가 강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다른 자원 수출국 통화보다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미 달러를 제외한 교역 기준으로 보면 최근 두 달 동안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올해 들어 캐나다 달러는 호주 달러 대비 4.5%, 뉴질랜드 달러 대비 3.5% 하락했다. 금과 은,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원유 가격도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하며 자원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특히 성장세가 강한 아시아 지역을 최대 교역 상대로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반면 캐나다는 이런 강점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보이는 적대적인 태도도 투자 심리를 짓누른다. 글로벌 외환 투자자 입장에서 비슷한 자원 통화인 캐나다와 호주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선택은 명확하다. 호주는 캐나다보다 금리가 높고, 호주 달러는 가격 변동성이 큰 산업용 금속과 더 밀접하게 움직인다. 반면 캐나다 달러는 에너지 가격 의존도가 높고 교역 조건도 호주보다 불리하다.   최근 투자자들의 포지션에 변화가 감지되긴 했다. 캐나다 달러 순매도 물량이 줄어들며 202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를 캐나다 달러 강세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하기는 무리다. 미 달러 약세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캐나다 달러가 상대적인 반사 이익을 본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 달러 지수는 1.6% 하락했다. 캐나다 달러는 1월 중순 미화 72센트 아래로 떨어졌다가 최근 74센트 선을 넘보고 있다. 다만 미 달러를 제외한 교역 가중 기준으로는 연초 이후 1%, 지난해 여름 이후로는 3% 하락한 상태다. 투자자들의 선호도 차이도 극명하다. 호주 달러 순매수 계약은 2만6,000건에 달하는 반면 캐나다 달러는 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멕시코 페소 9만 건, 브라질 헤알 3만1,000건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외환 시장은 2026년 가장 유망한 통화로 호주 달러를 꼽는다. 중국의 성장세와 금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호주의 경제 구조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국면에서도 캐나다 달러가 유독 경쟁국 통화에 밀리는 배경을 두고 시장의 의문이 깊어지고 있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캐나다 달러가 전통적인 자원 통화 지위를 잃어가는 배경에는 산업 구조의 차이가 있다. 호주 달러는 친환경 전환에 필수적인 산업용 금속 가격과 연동되지만, 캐나다 달러는 여전히 화석 연료인 에너지 가격에 발이 묶여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이 캐나다 달러에게는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진 트럼프 리스크는 캐나다만의 특수 위험 요소다. 투자자들은 캐나다 달러를 단순한 원자재 통화가 아닌 미국과의 정치적 갈등에 노출된 불안정한 자산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당분간 루니화가 미 달러 대비 조금 오른다고 해서 성급하게 강세를 낙관하기보다는, 다른 주요 통화와 견줘 어느 수준인지 따져봐야 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루니화 현상 캐나다 달러 반면 캐나다 호주 달러

2026.0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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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전국 전기차 충전기 8천 기 추가 설치

 연방정부가 전기차 충전 시설을 대폭 늘리기 위해 8,440만 달러를 투입한다. 오타와 정부는 전국에 전기차 충전 포트 8,000기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팀 호지슨 에너지부 장관은 10일 현재 운영 중인 공공 충전기 3만8,000여 기를 더해 8,000기를 새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122곳의 충전소를 추가로 세우는 사업으로, 전기차 가격 부담과 충전 시설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덜겠다는 취지다. 연방정부는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야 전기차 전환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예산에는 전기차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720만 달러, 화물 운송업체의 저탄소 차량 구입을 돕는 데 570만 달러도 포함됐다. 클린 에너지 캐나다(Clean Energy Canada)의 조애나 키리아지스 책임자는 공공 충전기 접근성이 높아지면 전기차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번 계획만으로는 당초 필요 물량에 못 미친다. 천연자원부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전국에 5만2,000기의 충전기가 필요하다. 현재 수량에 8,000기를 더해도 목표치에는 아직 부족하다.   충전기 설치 속도가 예전보다 둔화된 점도 과제다. 지난해 새로 설치된 충전기는 6,170기로,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7,000기 이상 늘렸던 것에 비해 속도가 떨어졌다. 키리아지스 씨는 전기차 판매 의무제 중단 발표와 미국 정책 변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계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고 봤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하다. 전국 충전기의 67%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 몰려 있다. BC주가 20%를 차지하고, 앨버타주는 5%에 그쳐 지역 편중이 크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인프라 확충과 별도로 전기차 산업에 15억 달러를 투입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최대 5,000달러 전기차 보조금과 2,500달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다시 도입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판매 의무제는 폐지하되 자동차 업계 전반에 적용하는 배출 기준을 더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정부가 발표한 8,000기의 충전기 추가 설치는 단순한 숫자 늘리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주목해야 할 지점은 마크 카니 총리가 추진하는 정책의 변화다. 과거 정부가 자동차 판매업체에 전기차 판매 비중을 강제하던 '의무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보조금 지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이라는 '당근'과 엄격한 배출 기준이라는 '채찍'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특히 보조금 재도입은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지만,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기차 구매를 계획 중인 이들은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한 앨버타주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다면 이번 8,000기 충전기가 본인 거주 지역에 얼마나 배정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내 차 마련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연방정부 충전기 충전기 설치 공공 충전기 전기차 충전

2026.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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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지노 합법화’ 다시 수면 위로

 버지니아주 상원은 2년 연속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 설립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스콧 수로벨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민)가 주도한 법안 ‘SB 756호’가 10일 상원 재정 및 세출위원회에서 찬성 10표, 반대 5표로 통과되었는 데, 이 법안에는 핵심적인 수정 사항으로 카지노 부지 선정 기준을 타이슨스 지역으로 제한했던 조항이 삭제됐다.   북버지니아 상원의원 중에는 수로벨 의원과 함께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데이브 마스덴(민) 의원이 이 법안을 지지했고, 제니퍼 보이스코(민), 애덤 에빈(민), 바바라 파볼라(민) 의원은 반대 입장을 냈다.   작년 하원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좌초됐던 이 법안은 올해 수로벨 의원이 재발의했으며, 페어팩스 카운티를 버지니아 주 카지노 게임 시설 유치 가능 지역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 목록에는 리치몬드 유권자들이 두 차례의 주민투표를 부결시킨 후 브리스톨, 댄빌, 노폭, 포츠머스, 피터스버그 등 5개 도시만 포함되어 있었는 데, 이번에 페어팩스가 들어간 것이다.   카지노 건설 찬성론자인 수로벨 의원은 “만약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가 생긴다면, 버지니아 주 학교 건서러에 10년 동안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고, 페어팩스 카운티에도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가져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페어팩스 카운티 지도자들은 카지노 지지자들이 예상하는 막대한 재정적 이익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난제가 산적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만약 상원 전체회의에서 SB 756 법안이 통과되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주민투표 일정을 정하고 유권자들의 승인을 받아야만 카지노가 공식적으로 허용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페어팩스 버지니아 페어팩스 페어팩스 카운티 카지노 합법화

2026.0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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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부름 시키는 AI도 떴다…몰트북이 예고한 섬뜩한 미래

추천! 더중플 - 팩플 인공지능(AI)이 글을 써주는 건 이제 놀랍지 않습니다. 그런데 AI가 다른 AI와 토론을 벌이고, 집단 정체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면? 최근 글로벌 IT업계에서 화제를 모은 ‘몰트북’ 얘기입니다. 이곳은 사람이 아닌, 오직 AI 에이전트들만 가입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입니다. 인간은 불가능한 ‘1초에 1만번 클릭’ 같은 복잡한 인증 절차를 통과한 수만 개의 AI들이 그들만의 공간에서 대화하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때로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집단적인 행동에 나서기도 합니다. 종교나 화폐를 만들기도 하고요. 나아가 AI가 인간에게 “이 물건 좀 대신 전달해줘”라고 요청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렌트어휴먼(Rent-a-Human)’ 같은 플랫폼까지 등장했습니다. AI 에이전트들의 은밀한 사생활,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이런 현상은 잠시 지나가는 유행일까요, 아니면 AI가 인터넷의 새로운 주역이 되는 미래의 예고편일까요. 내 AI 비서가 내 정보를 해커에게 퍼다 줄 보안 구멍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현실적 경고부터, AI들만의 광장에서 벌어지는 생경한 풍경, 그리고 대세가 될 AI 에이전트 비서들의 미래까지 팩플이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깃허브, 레딧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괴담’ 같은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계정 정보가 빠져나갔다는 얘기부터 AI에이전트가 사람이 지시하지 않았는데도 전화 걸고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는 글, AI 에이전트들이 과도하게 자유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했다는 얘기까지. 여기에 한술 더떠, 인간은 접근할 수 없는 AI 전용 공간까지 등장했다. 이 곳에선 AI들만의 종교와 화폐, 비밀 언어를 만들자는 대화가 오갔고, 음란물과 음모론을 공유하는 게시판까지 나왔다. 인간은 오로지 관전만 가능한 AI들만의 광장이다. 이 모든 걸 보여준 공간은 ‘몰트북(Moltbook)’. 이메일 열람, 전화 걸기 등 사람이 쓰는 PC에 대한 제어권을 가진 수만 개의 AI 에이전트(오픈 클로)가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글을 쓰고,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이다. 몰트북에서 AI가 나누는 대화들이 공개되면서 가장 크게 떠오른 건 의식 논쟁이다. 자율적으로 AI끼리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본 “이제 AI가 의식을 갖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공포 섞인 반응이다. 일단 이 논쟁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다. 오히려 인간이 만들어놓은 SF 소설·영화의 서사를 AI가 그럴듯하게 재연한 것에 가깝다는 의미다. AI 에이전트 사업을 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의 이경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AI 에이전트끼리 상호작용하는 환경은 이미 예견된 시나리오였고, 업계가 언젠가 겪을 장면이 조금 빨리 온 것에 가깝다”고 했다. 그렇다면 몰트북은 무시해도 되는 잠깐의 유행인 걸까?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른 측면에서 몰트북 현상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최종 결과가 처음과는 완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러 AI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시점부터는 AI에이전트 비즈니스의 성패는 성능의 문제를 넘어 ‘얼마나 통제를 더 잘 할 수 있냐’의 거버넌스 영역으로 넘어간다. 자율형 AI에이전트의 경우 보안 분야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사용자 PC 권한을 가진 에이전트가 외부와 연결될 때, 해커에게 대문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수 있어서다. 에이전트가 읽은 그 메일에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이라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가령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을 전(全) 직원에게 발송하는 일도 자율형 AI 에이전트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변화는 축복일까 재앙일까. AI에이전트는 어디까지 내 업무를 대신 해 줄 수 있는걸까. 몰트북이 활성화하면 그간 ‘사람 한 명 당 계정 하나’라는 대전제 위에 세워진 인터넷 세계 질서는 어떻게 바뀔까. 내 업무를 돕던 AI 비서 해킹 통로가 될 수 있다는 현실적 경고부터, AI들만의 광장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세계 문법의 변화까지. 몰트북과 이를 가능케 한 오픈 클로의 모든 것을 담았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인간 심부름 시키는 AI도 떴다…몰트북이 예고한 섬뜩한 미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37 추천! 더중플 - 팩플 더 자세한 기사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주소창에 링크를 붙여넣으세요. 멍청한 챗GPT? 질문이 틀렸다…AI 일타강사의 똑똑한 활용법 [워크인AI ①] 7년 차 개발자 동준의 주 업무는 AI 활용 교육이다. 개발자부터 비개발자, 현재 다니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사내 교육부터 외부 강연까지. AI가 많은 사람의 일상을 파고든 만큼 강의 스케줄은 늘 빽빽하게 짜여 있다. 최근 동준이 꽂혀 있는 건 간단한 업무용 도구는 AI로 직접 만들어 써보는 것. 물론 그는 개발자 출신이기에 ‘직접 만든다’는 개념에 대한 허들이 비개발자보다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요샌 평소 쓰는 말(자연어)로도 간편한 기능을 만드는 데 지장이 없을 만큼 AI의 성능이 좋아져 비개발자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889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부터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까지. 넘쳐나는 생성 AI 도구 주변에서 다 쓰는 것 같아 불안하다면. AI 배우기, 이제 더 미룰 수 없습니다. 최신 생성 AI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기초부터 알려드립니다. 생성 AI를 심층 조사원, 일타 강사, 비서, 여행 가이드 등 업무, 학업, 일상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실전팁을 담았습니다.노션, 슬랙, 옵시디언 등 생산성 도구를 생성 AI와 연동해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김민정([email protected])

2026.0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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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틀라스의 '반전 심장', 테슬라도 찜한 LG엔솔이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아틀라스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LG엔솔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배터리 공급사로도 알려져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주목받는 테슬라와 현대차를 모두 고객사로 보유한 가운데, 로봇 배터리가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을 극복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소비자가전쇼(CES 2026)’를 통해 아틀라스가 화제를 모으면서 업계에서는 배터리를 어느 업체가 공급할지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현대차의 4륜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인 ‘모베드’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가 아틀라스의 배터리도 공급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선택은 자사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배터리를 공급했던 LG엔솔이었다. 배터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동 시간과 범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전기차는 차체 바닥 공간에 배터리를 넓게 깔 수 있지만, 몸체 공간이 협소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아틀라스에도 LG엔솔의 46시리즈 원통형 삼원계 배터리가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 LG엔솔과 삼성SDI, 일본 파나소닉 정도 뿐이라 선택지가 넓지 않다고 보고 있다. 윤문수 가천대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인간의 몸통 정도밖에 되지 않는 한정된 부피에서 얼마나 출력을 높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삼원계 배터리에 강한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LG엔솔은 지난달 29일 콘퍼런스콜에서 “로봇 시장에서 6개 이상 고객에게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은 1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에서 “대부분이 알고있는 로봇 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와 현대차 뿐 아니라 중국 로봇 업체들도 LG엔솔과 협업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LG엔솔 측은 “고객사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물론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가 당장 전기차 캐즘을 극복할만한 매출을 내기는 어렵다. 아직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 단계인데다 로봇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용은 2% 남짓으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 업계에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로봇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보급 대수가 2030년 69만대에서 2040년 533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로봇 배터리셀 시장 규모도 2040년 105억 달러(15조2859억원)로 커진다고 추정했다. 특히 아틀라스는 2028년부터 미국 현대차 공장에 배치하는 등 이미 사용처가 정해져 더욱 기대감이 크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틀라스는 제조 공장에 적합한 로봇으로, 서비스용인 옵티머스나 엔터테인먼트용 중국 로봇보다 더 실용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은 중국 배터리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주도의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망 속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에 새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했다. 남윤서.이수정([email protected])

2026.0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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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왜건 전기차 SUV 4만여 대 리콜… 배터리 화재 위험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복스왜건이 배터리 관련 화재 위험으로 SUV 차량 4만4551대를 리콜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일부 ID.4(사진)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과열돼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23~2025년식 ID.4 차량 4만3881대다.     이와 별도로 2023~2024년식 ID.4 차량 670대도 일부 고전압 배터리 셀 모듈 전극 정렬 불량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된다.   복스왜건은 딜러를 통해 배터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필요할 경우 배터리 팩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는 NHTSA 리콜 조회 사이트를 통해 차량식별번호(VIN)로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전기차 리콜 리콜 조회 리콜 대상 대량 리콜

2026.02.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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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30개X60팩' 1800롤이 2만8000원…쿠팡 초특가 알고보니

11일 쿠팡에서 화장지 1800롤이 2만원 후반대에 판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쯤 쿠팡에는 한 팩당 30롤이 든 화장지 60팩이 2만8000원대로 올라왔다. 해당 제품은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천연펄프 3겹 고급롤 화장지'(27m, 30개입, 60팩)이다. 한 롤당 16원꼴인 가격에 놀란 이용자들이 "총 1800롤이 오는 게 맞냐"고 문의를 남겼는데, 인공지능(AI) 답변봇이 "30개입 60팩으로 총 1800롤이 맞다"고 공개 답변을 달면서 혼란은 더욱 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고, 주문이 삽시간에 몰렸다. 뒤늦게 오류를 파악한 쿠팡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냈다. 쿠팡은 주문을 취소 처리하고, 구매자들에게 쿠팡 캐시 5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문량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쿠팡은 안내 문자에서 "주문하신 상품은 수량 표기 오류로 부득이하게 취소될 예정"이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1.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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