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이수그룹이 IT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년 CES 현장을 찾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을 살피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는 차원이다. 14일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수 김세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그룹사 임원들과 동행해 CES 2026의 핵심 키워드인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체험했다. 올해 CES에는 텍스트·영상 중심의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고 작업을 수행하는 '행동하는 AI'가 본격적으로 전면에 등장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글로벌 가전 기업 등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IT 업계의 트렌드를 점검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수그룹이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고객사와 관련된 글로벌 AI 기술의 동향을 확인하고, 각 사업 부문에 적합한 AI 기술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중장기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그룹 전반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로 삼았다. 앞서 김 회장은 그룹 출범 30주년을 맞이한 신년사를 통해 “미래가 유망한 차세대 전지소재, AI 관련 데이터 처리 가속화 관련 기술, 바이오 항체플랫폼 기술은 그룹의 핵심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공정 혁신, 소재 기술의 고도화는 단순한 경쟁력 강화의 도구를 넘어 기업가치를 규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수그룹은 AI 시대의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며, 화학·IT·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 AI를 접목시켜 오고 있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 온 이수페타시스는 AI 산업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 공장 증설 등 생산력 확대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26.01.14. 0:15
롯데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mom편한 꿈다락 지역아동센터(롯데 꿈다락 센터)’ 100호점 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꿈다락 센터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전북 군산시에서 1호점을 연 롯데 꿈다락 센터는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100호점은 부산 동구에 열었다. 전체 센터 중 60% 이상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100th the 꿈다락’을 주제로 그간 사업 경과를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도 열렸다.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을 비롯해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및 전국 롯데 꿈다락 센터 어린이와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림([email protected])
2026.01.14. 0:06
연초부터 중국과 미국을 연이어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다음 목적지는 인도였다. 중국과 미국에서 수소차, 인공지능(AI) 등 미래 먹거리를 챙긴 데 이어 현대차의 해외 최대 생산기지로 거듭난 인도에서 현재의 먹거리를 점검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12~13일 인도의 현대차 첸나이공장, 푸네공장,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등 인도 내 3개 공장을 모두 방문했다. 직선 거리로도 900㎞가 넘는 거리다. 앞서 정 회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배터리, 수소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만난 뒤, 6일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AI, 자율주행 기술 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이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까지 찾은 건 그만큼 인도가 현대차에게 핵심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에 진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인도에서 현대차그룹의 시장 점유율은 20%까지 높아지면서 마루티스즈키(인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현대차의 핵심 생산 공장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 인도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50만대로, 중국(166만대)과 큰 차이가 없다.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내 한국차 판매량이 줄면서 실제 해외 생산량은 인도가 최대다. 정 회장은 인도 공장을 둘러본 뒤 “현대차가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 인도 국민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출 8년차인 기아는 아직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큰 만큼,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 인도에 7조원 투자…업계 치열한 투자 경쟁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인도에 2030년까지 7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량 중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안팎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5년간은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14억 인구의 거대한 시장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하는 가장 치열한 격전지이기 때문이다. 일본 스즈키도 2030년까지 인도에 7000억 루피(약 1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스즈키의 자회사 마루티스즈키는 인도 자동차 시장 40%를 점유하는 압도적 1위 기업인데,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토요타 역시 인도에 4번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하고 생산량을 연간 40만대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도 자국 내 공장을 적극 유치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정책으로 중국을 대체할 ‘세계의 생산공장’을 꿈꾸고 있다. 평균 연령이 20대인 인도의인구 구조는 기업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미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생산 물량 상당수는 중동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이 국경을 두고 정치적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차가 인도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것도 국내 업체엔 기회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캐즘(수요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인도는 전기차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해 향후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 현대차는 올해 한국을 포함한 전체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0.5% 증가한 415만8000대를 목표 판매량으로 제시했고, 기아는 6.8% 증가한 335만대를 제시했다. 올해 글로벌 신차 수요 증가폭 추정치가 1% 미만이란 점에서 공격적인 목표다. 업계에서는 목표 달성 여부는 글로벌 신차 판매 성과에 달렸다고 본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셀토스’가 인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신형 모델 출시 등에 따라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윤서([email protected])
2026.01.13. 23:39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4시 55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OZ177편이 처음으로 T2에 도착했다. T2에서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오전 7시 6분 일본 오사카행 OZ112편이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T2에서 운항을 함께해 통합항공사 출범을 향한 가장 큰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욱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고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록([email protected])
2026.01.13. 23:07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이후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14일 조 회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이후 운영 및 정착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운항·정비·객실·여객 서비스 등 핵심 부서 관계자들을 만나 이전 이후 안전과 서비스 대응 체계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전 이후에도 안전과 고객 서비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임원 10여 명이 동행했다. 조 회장은 방문 배경을 묻는 질문에 “새로 이전한 카운터를 직접 둘러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통합 작업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가시적인 진척이 나타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항공업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통합과 안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이후 조 회장이 이어가고 있는 현장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3157만여 주(지분율 63.9%)를 인수하며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튿날에는 안전·인사·재무·운항·정비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임원급 인사를 단행하고, 일부 임원을 아시아나항공에 파견해 자회사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 회장은 자회사 편입 직후에도 현장을 직접 찾았다. 편입 하루 뒤인 2024년 12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정비·운항·객실·여객 서비스 부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만났다. 당시 대한항공 측은 “합병을 마무리한 데 따라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장 부서를 비공식적으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밖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출장 때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를 이용하는 등 통합 국면을 의식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매뉴얼과 운영 기준을 단계적으로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내 서비스 절차와 고객 응대 기준, 안전·운항 관련 내부 규정 등을 대한항공 체계에 맞춰 정비하고 있다. 기재 통합 작업도 시작됐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항공기를 시작으로 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A350 기종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좌석 사양과 기내 환경을 대한항공 기준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영근([email protected])
2026.01.13. 23:01
‘고용 한파’가 길어지면서 외국인 일자리마저 크게 줄었다. 14일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5년 고용허가제(E-9)를 통한 외국인력 도입 인원은 6만1184명으로, 2024년 7만825명보다 21.6% 감소했다. 지난해 고용허가제 총쿼터는 13만 명이었지만, 실제 입국 인원은 이 가운데 47.1%에 그쳤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외국인 일자리는 인력난이 심한 중소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등 내국인이 기피하거나 구인 자체가 어려운 현장 중심의 저임금·고강도 노동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돌아갈 일자리가 줄었다는 건 내수 부진 영향이 고용 전반으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산·공사 물량 자체가 감소하면서 필요한 인원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만5069명으로 입국 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24년(6만2303명)과 비교해서는 27.7% 감소했다. 건설업 또한 1162명으로 전년(1476명)과 비교해 21.3% 줄었다. 서비스업은 519명으로 23.1%, 어업은 5536명으로 9.9% 각각 감소했다. 농축산업과 임업만 각각 8794명, 97명으로 전년 대비 19.2%, 185.3% 증가했다. 외국인 일자리 추이는 제조업과 건설업 불황으로 위축된 국내 고용 상황과 유사한 흐름이다.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빈 일자리 수(현재 채용이 진행 중이며 한 달 내 근무가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는 14만4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빈 일자리 수는 2024년 2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조업 종사자는 26개월 연속, 건설업 종사자는 18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관계자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경기 지표가 좋지 않고, 빈 일자리 수가 계속 줄고 있는 것 등이 고용허가제 입국 인원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주([email protected])
2026.01.13. 22:43
공간·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The H Design Company)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대기업 사옥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호텔과 기업 사옥을 아우르는 ‘투트랙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는 일본 프리미엄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캐빈호텔(First Cabin Hotel)의 한국 진출 1호점인 ‘퍼스트캐빈호텔 명동점’ 설계·시공에 참여해 호텔·숙박시설 인테리어 전문성을 입증했다. 퍼스트캐빈호텔은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콘셉트를 적용한 브랜드로, 공간 효율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명동점은 서울 핵심 상권에 선보이는 국내 첫 출점 사례로 상징성이 크다.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는 이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간 설계와 함께 캡슐호텔 특유의 동선, 객실 구성,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시공을 담당하며 한국형 공간 모델을 구현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국내 추가 지점 전개까지 염두에 둔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사옥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는 SK이노베이션 E&S 계열사인 전남도시가스 사옥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설계·시공을 맡아 업무 공간 전반을 재구성하고, 기업 아이덴티티와 업무 효율을 반영한 환경 개선을 수행했다. 대기업 사옥 특성상 조직 문화와 업무 흐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력과 시공 안정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민 대표는 “호텔과 기업 사옥은 성격은 다르지만 운영을 이해하는 공간 설계가 핵심”이라며 “두 프로젝트 모두 기획 단계부터 실제 사용자 경험과 운영 환경을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부문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안착을, 기업 사옥 부문에서는 조직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공간을 구현하며 경쟁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공간 솔루션을 기반으로 호텔·레지던스·라이프스타일 숙박시설은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 사옥, 업무시설, 연구공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 신축·리모델링과 사옥 리모델링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복합 공간 전문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6.01.13. 22:30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금 유동화 플랫폼 서포트리가 카드매출 할인매매 기반의 사업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포트리는 현금 흐름 부족으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카드매출 내역만 있으면 별도의 담보나 신용조회 없이 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6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서포트리는 출시 초기부터 빠른 자금 집행과 간편한 절차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카드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 카드매출의 최대 10배까지 선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신용등급이나 금융 이력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포트리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지급 한도 산정부터 실제 자금 지급까지 평일 기준 최대 3일 이내로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운영자금 부족이나 빠른 사업 확장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는 신속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금융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서포트리 관계자는 “현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성장의 기로에 서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서포트리는 향후 선지급 서비스 외에도 자영업자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포트리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형태의 서비스로,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사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서포트리 측은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금융 서비스로 자영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털사이트에서 서포트리 검색을 통해 사업자금 유동화 솔루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할인매매 사업성장 카드매출 할인매매 카드매출 데이터 카드매출 내역
2026.01.13. 22:19
[OSEN=강희수 기자] 푸조가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 프렌치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ALL NEW 5008 SMART HYBRID, 이하 올 뉴 5008)의 사전계약을 14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올 뉴 5008은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넓어진 실내 거주성과 유연한 시트 구성·적재 공간 활용성을 갖춰 패밀리 SUV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실히 담았다. 여기에 세련된 스타일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균형 있게 구현했다. 올 뉴 5008은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리얼 프렌치 SUV’로 가족 모두의 이동을 책임지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는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프렌치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할 모델이다. 알뤼르(Allure)’와 ‘GT’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알뤼르 트림이 4890만원, GT 트림은 출시 기념 300대 한정 판매 가격이 5590만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알뤼르 4814만원, GT는 5499만 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푸조는 사전 계약 기간임에도 이례적으로 전국 13개 푸조 전시장과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에 전시차를 배치해, 고객들이 정식 출시 전에 실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 뉴 5008 사전 계약 후 출고 혜택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델시와 공동 제작한 100만원 상당의 순정 여행용 캐리어 ‘푸조 보야지 러기지(33인치)’를 비롯해 공식 서비스센터 첫 방문 시 무상점검 서비스(차량 등록일 기준 60일 이내) 그리고 순정 액세서리 구매 시(차량 등록일 기준 1년 이내) 30% 할인가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패밀리 SUV 시장에서 올 뉴 5008은 프렌치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올 뉴 5008을 통해 취향이 넓어지는 새로운 패밀리 SUV 라이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뉴 5008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집약한 모델로, 대담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프렌치 프리미엄 패밀리 SUV’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낸다. 전장 4810mm, 전폭 1875mm, 전고 1705mm, 휠베이스 2900mm의 차체는 기존 대비 전장 160mm, 전폭 30mm, 전고 55mm, 휠베이스 60mm가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실내 거주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존재감 있는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겸비한 프렌치 스타일 패밀리 SUV로 완성됐다. 외관은 푸조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기반으로 대폭 변화를 이루었다. 중앙에 배치된 플로팅 타입 엠블럼과 통일된 톤의 그라데이션 프론트 그릴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픽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줄 라이트 시그니처는 푸조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야간 시인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인테리어는 패밀리 SUV로서 가족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는 동시에,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 콘셉트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몰입감을 강화했다. 1열은 친환경 패브릭 소재와 독일 AGR(척추건강협회) 인증 시트, 센터 콘솔 내 확장된 수납공간을 적용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GT 트림은 블랙 나파 가죽 시트와 열선·통풍·마사지 기능, 8가지 컬러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해 고급 라운지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실내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올 뉴 5008은 2세대 대비 60mm 확장된 29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대형 SUV급에 버금가는 여유로운 실내 거주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열은 독립 3시트 구성으로 슬라이딩 및 40:20:40 폴딩을 지원하며, 시트 열선,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사이드 윈도우 선셰이드(유리 차양막) 등 장거리 이동의 쾌적함을 높이는 가족 중심 기능이 강화됐다. 3열은 50:50 폴딩이 가능한 2개의 독립 시트로 구성되어 필요에 따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이지 액세스(Easy Access)’ 기능은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넓은 진입 공간을 확보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인다. 트렁크 공간은 올 뉴 5008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7인승 구성 기준 348L, 최대 2232L에 이르는 넉넉한 적재 용량은 동급 수입 SUV최대 수준의 공간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풀 플랫(Full-Flat) 적재 구조를 비롯해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킥 모션 기능, 3열 시트 하단 수납 공간까지 더해져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완성해준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하며, 정숙성과 세련된 효율을 동시에 구현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는 각각 136마력/23.5kg·m, 15.6kW/5.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합산 최고 145마력으로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는 13.3km/L(도심 12.8km/L, 고속 14.0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2g/km로 국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각종 공영 주차장 할인 및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상 주행부터 장거리 이동까지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도 기본으로 갖췄다. 전 모델에 차선 이탈 경고와 전방 충돌 알람,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킹이 기본 적용되며, GT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교통 표지 인식,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전방 및 측면 카메라 등이 추가되어 운전 부담을 줄이고 사고 위험을 낮춘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2:07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주요 시장 공급망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Asia-Pacific Procurement and Supplier Management)’ 조직을 서울에 신설하고,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출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개발 및 구매 부문을 총괄하는 요르그 부르저(Jörg Burzer)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그리고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Steffen Mauersberger)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국에 신설된 이번 조직은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구축된 지역 단위 운영 구조를 반영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산하에 속한다. 이 조직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전반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활동을 총괄하며,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 역시 관할 범위에 포함된다. 또한 본사 구매 조직과 아태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개발 및 구매 총괄을 맡고 있는 요르그 부르저는 “한국은 고도화된 자동차 산업 환경과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공급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과 하이테크 부품에 걸쳐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개발(Business Development), 구매(Procurement), 협력사 품질관리(Supplier Management) 등 세 개의 부서 단위로 구성돼 운영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2:04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증명자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개통된다. 추가·수정된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 간소화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국세청은 14일 “근로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 각종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간소화 서비스로 제공한다”며 “올해는 3종을 추가해 모두 45종의 공제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증명’과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본인부담금 자료’가 간소화 서비스에 새로 포함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보호자의 연말정산 절차가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또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이용료 가운데 신용카드로 결제한 문화체육 관련 사용분에 대해서도 공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가 제공된다. 부양가족 인적공제 명단 제공 방식도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소득만을 기준으로 소득요건 초과 여부를 판단했으나, 올해는 10월까지 신고된 각종 소득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명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인적공제를 잘못 적용해 가산세를 부담하거나 수정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1월과 12월을 포함한 연간 소득금액은 근로자가 다시 한 번 확인해 최종 공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소득기준을 초과했거나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사망한 부양가족의 자료는 간소화 서비스에서 처음부터 제공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화 상담 서비스(126번)를 24시간 운영하고, 홈택스를 통해 생성형 AI 챗봇 상담도 올해부터 시범 도입한다. 미취학 아동 학원비나 월세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거나 누락된 자료는 발급기관에서 직접 서류를 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홈택스의 ‘연말정산 자동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상 환급액이나 추가 납부 세액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간소화 서비스에 제공된 자료가 모두 공제 대상은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시력보정용 안경 구입비는 공제되지만 선글라스 구입비는 공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 기부금 영수증 등으로 허위 공제를 받을 경우 추후 세금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제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3. 22:00
[OSEN=강희수 기자] ‘운전 파트너’로 진화한 SKT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가 공개됐다. 운전 중 자연스러운 대화까지 가능해졌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로 한 단계 진화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 · 뉴스 안내 · 티맵(내비게이션) · 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인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먼저 제안하며,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어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닷 모바일 앱에 저장된 일정이 있을 경우, 이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제안하기도 한다. SKT는 에이닷 오토의 르노코리아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브랜드 차량에도 에이닷 오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에이닷 오토를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지훈 SKT 에이닷 사업 담당은 "이번 에이닷 오토의 출시를 통해 차량 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점에서 ‘국가대표 AI’로서 다양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1:57
차량관리 앱 ‘마이클’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가 2025년 연매출 약 630억 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핵심 정비 상품의 성장이 주효했다. 특히 타이어 교체 서비스는 2025년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마이클만의 데이터 경쟁력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이클은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누적 400만 대에 달하는 등록 차량의 정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차량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행 거리에 따른 소모품 교체 주기 알림과 투명한 정비 내역 공개 시스템은 정보 불균형이 심했던 기존 정비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마이클은 전국 2,400여 개의 국내 최대 정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서비스 품질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소 현장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는 이용자의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차량 정비 과정에서 운전자가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 것이 이번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며, “2026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넘어 마이클이 차량관리 분야의 필수 국민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6.01.13. 21:50
- 천안 일봉동(용곡·다가동) 취약계층 위한 지정기탁금 전달…지역 밀착형 나눔 실천 - “직영 장례식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사회공헌 플랫폼”…ESG 경영 가속화 [OSEN=홍지수 기자] 보람상조의 직영 장례식장인 천안국빈장례식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보람상조는 천안국빈장례식장이 천안 일봉동(용곡·다가동) 주민을 위한 지정기탁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람그룹 최요한 상무와 최보람 이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천안시 일봉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및 겨울 이불,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보람상조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지역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직영 장례식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은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부산 동래봉생병원에 공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대동병원에는 시설 개선 및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의 울산 중구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의 생활필수품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례식장이 단순한 서비스 공간을 넘어 지역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보람상조와 천안국빈장례식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상조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깊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13. 21:45
샌디에이고 가스&전기(SDG&E)사가 신년 벽두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SDG&E사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 등 규제 당국의 결정에 따라 전기 송전.배전 비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2025년 12월 대비 월 평균 약 4달러가량 인상됐다. 이번 인상은 전기 생산 비용이 아닌 SDG&E사가 담당하는 '전기 전달(delivery)' 부문에만 적용된다. 전력을 실제로 가정까지 보내는 송전.배전 인프라 비용이 대상이며 커뮤니티 '초이스 에너지(CCA)'가 담당하는 전기 발전 비용에는 변동이 없다. 가스를 함께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천연가스 요금도 월 2달러 미만 수준으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SDG&E사는 이번 요금조정이 산불예방, 설비안전 강화, 정전방지 등 전기.가스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 재원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SDG&E사는 "지난 2년간 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전반적인 운영비용 상승을 피하기 어려웠다"며 "주의회 및 규제 당국과 협력해 향후 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전기요금 가량 전기요금 인상 가량 인상 이번 인상
2026.01.13. 21:36
지난해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렌트비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연초보다 낮은 수준에서 한 해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인 코스타 그룹(CoStar Group)이 최근 발표한 로컬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연초에 비해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하반기에는 1% 이상 떨어졌다. 2025년 말 현재 지역의 평균 월 렌트비는 2522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락폭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렌트비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입자들의 협상력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스타 그룹의 시장 분석 책임자 조시 올은 렌트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신규주택의 공급 증가를 꼽았다. 그는 "2025년에만 약 6100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돼 2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공급이 수요를 약 40%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부담과 주거 공간을 줄이려는 움직임, 그리고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공실률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집주인들이 안정적으로 세입자를 유지하거나 신규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당분간 렌트 시장의 주도권이 세입자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같은 뉴스를 접한 대다수 주민들은 환영의 입장과 함께 관계 당국에 신규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렌트비 신규주택 렌트비 상승세 렌트비 하락 평균 렌트비
2026.01.13. 20:22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는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차 공개 행사에는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그룹 최고 성장 책임자 및 르노 브랜드 CEO도 참석했는데, 캄볼리브 CEO는 한국 미디어 관계자들과 따로 인터뷰도 했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필랑트의 차별점을 '디자인의 혁신성'이라고 꼽았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이 차의 차별화 요소는 디자인의 혁신성에 있다. 바디 타입부터 세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설계가 핵심적인 차별화 포인트다. 한국 고객들과 르노가 꾸준히 주목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하이브리드다. 르노는 프랑스 브랜드이면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한국적인 감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필랑트는 한국적인 요소를 원하면서도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를 기대하는 고객층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며, 한국적 감성과 글로벌 취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에게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랑트의 수출 타깃 시장을 묻는 질문에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르노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통해 총 8개의 신차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라틴아메리카와 터키 시장을 시작으로 그랑 콜레오스 등을 선보이며 약 20개 수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필랑트는 해당 전략의 다섯 번째 신차로, 한국은 8개 모델 가운데 2개를 보유하게 된다. CMA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디자인 시도가 가능해졌으며, 중동 전 국가와 아시아, 지중해 연안 국가들을 핵심 타깃 시장으로 공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SDV, 자율주행, 차량과 AI의 결합 등 미래 기술에 대해 르노의 입장을 묻자 "차량 탑승의 핵심 경험은 차량과 탑승객이 교감하는 과정과 몰입감이다. 동승자까지 포함한 모든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등 주행 환경과 결합된 몰입형 콘텐츠 경험도 가능하다. 필랑트는 특정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학습해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전 모드와 주행 패턴을 제안한다. 또한, ‘팁스(Tips)’ 기능을 통해 차량 관련 질문을 하면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SD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현되며, 향후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답했다. 부산공장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필랑트는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향후 출시되는 모델들 역시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내수와 수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통해 전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필랑트는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에 도전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같은 조합은 르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이다"고 밝혔다. 한국과의 협업이 갖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서 다섯 개 핵심 국가를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은 특히 중요한 지역이다. 첫째, 프리미엄 세그먼트로의 확장이 가능한 시장 여력을 갖추고 있다. 둘째, 높은 수준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하기에 적합하다. 셋째, 관세 측면의 이점을 바탕으로 타 국가 진출이 용이하다. 이러한 요소를 종합할 때 한국은 가장 핵심적인 허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비교도 궁금한 요소였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CEO는 "지난해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르노 성과를 보면, 신차 출시 때마다 고객에게 새로운 인상을 남겨왔다. 아르카나는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형태로 시장을 놀라게 했고, 그랑 콜레오스는 클래식한 SUV의 매력을 앞세워 차별화를 이뤘다. 필랑트는 한 단계 상위 세그먼트에서 또 한 번 고객을 놀라게 할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 타입을 통해 안락함과 다이내믹함 모두에서 경쟁 세그먼트 대비 우위를 갖췄다고 본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0:10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는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차 공개 행사 후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한국 미디어 관계자들과 인터뷰도 했다. 작년 9월 취임 이후 국내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필랑트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에 대해 "필랑트는 르노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결과물이다. 유럽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특히 업마켓 진출을 목표로 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D·E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하이테크 플래그십으로, 르노코리아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평가한다.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엔지니어링·디자인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높이 평가했고, 그 신뢰가 필랑트로 이어졌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자부심을 느끼는 차다"며 "필랑트는 르노 역사상 가장 전장이 긴 모델이며, 프랑스적인 DNA를 가장 잘 구현한 차다. 이름의 기원은 1956년 제작된 콘셉트카에서 비롯됐고, ‘별똥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존재, 그리고 떨어질 때의 역동성이 이번 차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프랑스적 정체성과 르노의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바로 필랑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부산공장의 전략적 구실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파리 사장은 "부산공장은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로 발전할 것이다.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 등 핵심 기술 영역에서 생산을 넘어선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본다. 르노그룹은 한국을 기술 실험실이자 전략적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생산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필랑트의 수출 전략에 대해서는 "수출이 매우 중요한 차다. 우선 중남미와 중동 시장을 1차 타깃으로 설정했으며, 이미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검증된 시장들이다. 이 외에도 크로스오버·플래그십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물량 목표는 공개할 수 없지만, 수출을 통해 레버리지 효과를 만들고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 목표다. 르노그룹 역시 이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매 부서를 경험한 경력에 비추어 우리나라의 협력사와 기술 생태계를 바로 보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약 170여 개의 한국 협력업체가 부산공장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부품 전반에 걸쳐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르노코리아는 한국을 혁신의 실험실로 보고 있으며, 향후 그룹 차원의 기술 개발에서도 한국 협력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필랑트 개발 과정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의 인터뷰도 함께 이뤄졌다. 최성규 연구소장은 필랑트 개발 방향에 관해 "그랑 콜레오스 출시 이후 주행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속 주행 시 패싱 성능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단기간에 파워트레인 자체를 교체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내부 기술력을 활용한 튜닝 방식으로 개선을 추진했다. 출력은 기존 106㎾에서 110㎾로, 최대토크는 230Nm에서 250Nm로 끌어올렸다"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모터 출력 자체는 구조적으로 변경 여지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배터리 활용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배터리 잔량 40%에서 하한을 설정했지만 이를 상향 조정해, 보다 적극적으로 모터가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페달 반응 속도 역시 재조정했다. 그 결과 2500~3500rpm 영역에서 체감 가속 성능이 확연히 개선됐고, 실제 주행에서는 패싱 성능에 대한 불만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변화는 3월 미디어 시승에서 분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연비·공력 성능과 주행 완성도를 묻는 질문에는 "차체 중량은 약 50㎏ 증가했지만, 공력 성능 개선을 통해 연비 저하는 최소화했다. 20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기존 모델과 사실상 동일한 수준이며, 일부 트림에서는 오히려 0.1㎞/ℓ 개선됐다. 무게 증가가 연비 계산식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성능과 효율을 모두 확보한 결과로 볼 수 있다. NVH 성능은 그랑 콜레오스 대비 한 단계 더 향상됐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동급 최대 폭을 적용했고, 윈드실드부터 2열 후면까지 차음 접합 유리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내는 ‘거실 같은 공간’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안락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국형 튜닝에 관해서는 "이번 차의 핵심은 플랫폼 출처가 아니라, 한국 소비자에 맞춘 튜닝 완성도다.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섀시, 서스펜션까지 한국 주행 환경에 맞게 세밀하게 조율했다. 소프트웨어와 커넥티비티 역시 중요한 축이다. 네이버, 티맵 등 국내 서비스와 협업해 실제 사용성이 높은 기능을 구현했고, AI 음성 인식 시스템도 진화시켰다. 출시 이후에도 무선 업데이트(OTA)를 네 차례 진행하며, 리콜이 아닌 고객 불만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접근은 이번 신차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질 것이며,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것이 연구소의 기본 방향이다"고 대답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0:00
[OSEN=강희수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는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신차 공개 행사 후 로렌스 반 덴 아커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한국 미디어 관계자들과 따로 인터뷰 시간도 마련했다. 아커 부회장은 한국 미디어 관계자들과도 꽤 친숙한 인물이다. 아커 부회장은 필랑트의 디자인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 하나를 찍어달라는 요청에 "사실 전부 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눈에 띄기 위해서는 굉장히 대범하고 담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라이트 시그니처를 도입했는데, 하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전면부를 처음 봤을 때 눈에 띌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대조를 생각했을 때 블랙은 전반적으로 개방감을 주고, 화이트는 밝은 이미지를 준다. 한국 시장에서는 보통 자동차가 검정색이거나 흰색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희 같은 경우는 다크 포레스트 블랙이라는 제3의 우아한 색상을 도입했다. 측면 디자인에 대해서는 활 시위를 당겼을 때 팽팽해지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양옆으로 길어보이는 느낌을 주었고,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담았다. 내부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파노라마 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총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세 번째 스크린은 안전상의 이유로 정면에서만 보이도록 설계했다. 전반적으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는 것 같은 승차감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필랑트 디자인에서 공간감 대신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는 새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드려서 상대적으로 더 눈에 띄고 싶었다. 차량에 공간감과 개방감을 주었고 외적으로 봤을 때도 다이내믹한 차량이며 이 자체가 특장점이다"고 대답했다. 필랑트의 뜻이 '별똥별'인데 별똥별 디자인은 어디에 가장 잘 녹여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반색을 하며 "차량 내부 앰비언트 라이트에도 데코를 넣었고, 스위칭이 가능한 글래스 루프를 통해 별을 한층 가깝게 볼 수 있다"고 했다. 르노 그룹이 지향하는 디자인의 방향을 묻는 포괄적인 질문에는 "공간감과 날렵함, 이 두 가지가 서로 대조적인 개념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필랑트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박시해야만 공간감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차체를 길게 뽑아낸 외관 비율을 디자인팀이 잘 구현했다고 생각한다. 하단부 그래픽에서도 메탈 소재를 얇게 사용해 차량이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르노의 철학은 미래의 아이콘이 되고, 독보적인 차를 만들며,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로 남는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항상 신선하게 다가가고 싶다. 한국 시장은 매년 수많은 신차가 쏟아지는 만큼 늘 TOP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지만, 이번 차량만큼은 오랫동안 신선하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필랑트는 SUV 대신 크로스오버를 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르노는 한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브랜드다. 프랑스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한국에서 제조를 하고 있고, 그만큼 ‘다르다’는 점에 집중하고 싶었다. 한국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훌륭한 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경쟁 차들이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고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르다는 것이 곧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이번 도전이 사실 일종의 도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선호하는 소형차가 아닌 준대형 차를 선보인 계기를 묻자 "한국의 경우 큰 차를 선호하는 추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B세그먼트는 작은 편이며, 보통 C나D, E 세그먼트까지도 선호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을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소형차가 갖는 강점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모든 시장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의 차별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그랑 콜레오스가 조금 더 실용적이고 전통적인 차량이라면, 필랑트는 좀 더 이국적인 차량이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이미지를 담았다. 필랑트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지점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여객기가 아닌 전용기를 탄 듯한 느낌, 프리미엄 클래스에 타고 있는 것 같은 승차감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중형, 준대형차에 필요한 디자인 요소에 대해서는 "소형차는 밀리미터 단위까지 정교하게 디자인을 한다면, 필랑트는 마치 조각품을 다루듯이 조각을 해나간다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과 질감을 줄 지 조금 더 감성에 집중했다. 한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네 바퀴가 달린 우주선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13. 20:00
원달러 환율이 일본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열흘 연속 상승하며 148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로 내려갔던 연말 하락분도 대부분 되돌려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32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5원 오른 1478.2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477.2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점차 확대했다.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 기록한 1484.9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원화는 일본 엔화 약세와 동조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집권 자민당 간부에게 전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조기 총선 가능성에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까지 겹치며 엔화 약세가 한층 뚜렷해졌다.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159.275엔까지 상승해 2024년 7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3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7.18원보다 1.15원 올랐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6%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2.8%를 밑돌았지만, 뉴욕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오른 99.178 수준을 나타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1.13.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