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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가짜뉴스” 질타에…허리 숙인 대한상의, “팩트체크 강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보도자료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핵심 연구기구인 지속가능경영원(SGI)을 중심으로 사실 검증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높은 상속세율 탓에 한국 자산가의 해외 유출이 늘고 있다는 해외 조사 결과를 인용한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가짜뉴스’라고 질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의 문제제기 이후 주무 부처 장관들이 잇따라 비판에 가세하며 파장이 확산했다. ━ 대한상의, 팩트체크 의무화 실시 대한상의는 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외부 기관 통계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채 인용해 국민과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료 작성과 배포 과정의 검증 체계를 전면 손질하겠다는 입장이다. 통계의 신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사·연구 담당 인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증·분석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지속가능경영원(SGI)의 ‘팩트체크’ 기능도 강화됐다. 대한상의는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출신인 박양수 SGI 원장을 ‘팩트체크 담당 임원’으로 지정하고, 대외 발표 자료에 대한 점검 절차를 이중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내부에서 자료의 산출 방식과 해석을 재검증한 뒤,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가 한 차례 더 확인하는 구조다. 미국 출장 중이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사태를 보고 받고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데이터를 면밀히 챙겼어야 했다”며 사무국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산업부, 상의에 “엄중 책임 물을 것”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대한상의를 비롯한 산하 6개 경제단체를 소집해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상의의 해당 보도자료는 법정 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며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과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 역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허리숙여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대한상의가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 유출 규모가 세계 4위이며, 원인은 상속세’라고 주장한 보도자료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해당 자료에는 상속세와 자산가 해외 이주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고, 대한상의는 같은 날 오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임광현 국세청장까지 공개비판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김수민([email protected])

2026.02.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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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빗썸 사태로 드러난 구조적 취약점 해소 필요”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시세조종 등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고위험 행위를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나선다. 금융권 IT 사고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고 최고경영자(CEO)의 보안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고위험 분야를 중심으로 시세조종 기획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가격을 좌우하는 ‘대형고래’ 시세조종과 특정 거래소에서 입출금이 중단된 종목의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가두리’ 수법, 특정 시점에 물량을 대량 매집해 가격을 급등시키는 ‘경주마’ 수법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시장가 API 주문을 이용한 시세조종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형 부정거래도 고위험 분야로 분류했다. 이상 급등 가상자산을 초·분 단위로 분석해 혐의 구간과 연관 그룹을 자동으로 적출하는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 분석 시스템도 개발한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의 효과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 준비반도 신설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빗썸 사태 등으로 드러난 시스템상 구조적 취약점을 해소하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단계 법안 이행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비반은 가상자산 발행과 거래지원 관련 공시 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자산업자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에 대한 인가·심사 업무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거래소 거래수수료의 구분 관리와 공시 세분화 방안도 추진해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과 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민생금융범죄 현장 집행력 강화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이른바 ‘잔인한 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 유관 협의체를 추진한다. 통신사와 금융사가 보유한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조기 차단 시스템도 구축한다.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확대·개편해 피해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의 경우 초동 조사 후 경찰과 즉시 수사로 전환되는 공조 체계도 마련한다. 피해금 배상책임제도 시행도 준비한다. 금융권 IT 리스크 예방을 위한 감독체계도 강화된다. IT 사고 발생 시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고 CE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보안 책임을 높이며, 정보보호 공시 제도도 추진한다.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IT 자산 목록을 관리하고 취약점을 식별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중대 취약점을 보완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검사를 실시한다. 이달 중 통합관제시스템(FIRST)을 본격 가동해 금융권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AI 활용에 대한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 AI 윤리지침’을 마련하고, AI 도입과 활용 전 주기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도 제시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이용자 자금 보호를 위해 선불충전금 예치 전용 예금상품 도입을 추진하고, PG사의 정산자금 외부 관리 실태도 점검할 방침이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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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중 카드 된다…월 500만원 한도 '햇살론 카드' 출시

저신용자라도 빚을 성실하게 갚고 있다면 앞으로는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햇살론 카드의 월 한도는 500만원으로 확대돼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재기지원 카드상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저신용자라도 현재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와 상관없이 재기 지원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에 후불교통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채무조정 관련 공공정보가 삭제(1년 이상 성실 상환 등) 되기 전까진 후불교통카드 기능 같은 민간 금융사의 신용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재기 지원 후불교통카드의 월 이용 한도는 처음 10만원으로 시작해 대금을 연체 없이 상환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늘어난다. 이때는 카드사의 신용평가를 거쳐 대중교통 외 일반 결제도 허용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다음 달 23일부터 7개 전업 카드사와 9개 은행 겸영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개인사업자의 햇살론 카드도 이달 20일 출시된다. 신용 하위 50% 이하(KCB 기준 870점 이하) 개인사업자 중 현재 연체가 없고,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원 이상이면 대상이다. 특히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한 경우에도 카드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휴ㆍ폐업 중이거나 보증제한 업종을 영위한 경우엔 제외한다. 월 이용 한도는 300~500만원으로 기존 햇살론 카드(200~300만원)보다 확대됐고,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의 보증료는 전액 면제된다. 다만 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과 리볼빙, 결제대금 연기 등은 제한된다. 개인사업자 햇살론 카드는 서금원 보증 기반의 상품으로 10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이를 위해 9개 카드사가 200억원을 서금원에 출연한다. 금융위는 약 2만5000~3만4000명의 개인사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염지현([email protected])

2026.02.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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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IOC와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동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글로벌 청소년 사회공헌(CSR)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를 공식 출범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꾸린 ‘삼성 하우스’에서 IOC와 공동으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 김재열 IOC 집행위원(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아우비타 라필라 IOC 올림피즘 365 위원회 위원장,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2010년 시작한 글로벌 청소년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와 IOC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이 프로그램의 홍보대사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발된 이번 홍보대사는 전 세계 각 지역 우승팀 가운데 혁신성, 확장 가능성, 사회적 영향력이 우수한 10개 팀이다. 스포츠 활동 중 보청기를 보호하는 스포츠 헤드밴드 아이디어를 낸 스포츠기술 분야 5팀과, 상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밴드 등 건강·환경 분야 5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들은 향후 2년간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현하기 위한 기술·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와 IOC는 9~10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스타트업 육성센터 ‘스마트시티랩’에서 이들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기술을 통해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스포츠와 기술, 문제 해결 역량을 결합해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선정된 홍보대사들이 기술과 스포츠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기술지원과 마케팅을 병행한다. 개막식 현장 촬영과 중계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활용되며,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통역 기능을 통해 선수와 관계자 간 소통을 지원한다. 경기 판독을 위한 모니터 환경도 구축했다. 또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밀라노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현지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후원 계약은 2028년까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내 중계는 JTBC가 맡는다. 박영우([email protected])

2026.02.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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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1호로 가입한 상품은?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첫선

신한투자증권은 9일 첫 발행어음 상품인 ‘신한Premier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의 1호 가입 고객은 신한금융 메인 모델인 배우 박보검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점 영업부에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진 회장과 이 대표가 각각 2호, 3호 가입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신한Premier발행어음’은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이다.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만기가 도래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상품은 수시형ㆍ약정형ㆍ특판형으로 나뉜다. 수시형 금리는 세전 연 2.50%, 약정형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2.30~3.30%다. 특히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30 특판 상품은 세전 연 4.0% 금리를 제공한다. 200억원 한도다. 다만 모든 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성장 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K성장’ ‘K금융’의 기치 아래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자산 관리의 든든한 선택지가 되고, 우리 경제에는 모험자본의 공급 기반으로써 혁신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훈 대표는 “출시 첫해부터 발행어음 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해 생산적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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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유스…질병 관리 시대에서 '세포 재생' 시대로

당뇨와 신장 질환을 비롯한 만성 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상당수는 본인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질병 관리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을 넘어 세포 재생에 초점을 둔 접근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텔로유스(대표 버나드 정)'가 지난 17일 주최한 '퀀텀 젊음 회복' 세미나에서는 '퇴행에서 재생으로'를 주제로 이러한 재생 중심 건강 관리 개념이 소개됐다. 세미나에는 티나 존슨 박사(Dr. Tina Johnson)와 크리스 모리스 박사(Dr. Chris Morris)가 초청 강사로 나섰으며, 폴 김 건강 수석코치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티나 존슨 박사는 "미국인 중 약 60%가 당뇨와 당뇨 전 단계, 신장 질환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질환의 공통 배경으로 세포 수준의 퇴행을 지목했다. 이어 "우리 몸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작동하는 재생 능력이 DNA에 내장돼 있으며, 세포에서는 매 순간 재생과 퇴행이 반복된다"며 "퇴행이 재생을 앞서게 될 때 질병으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 사회는 50~80세를 질병 관리의 시기로 인식하지만, 우리는 나이에 상관없이 재생 중심 접근을 택한다"며 "목표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니라 120세 이상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슨 박사는 '퀀텀 젊음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변화를 경험했다며, 혈액 검사에서 염증.영양.미토콘드리아 건강 지표가 모두 최적 상태였고, 61세 당시 생물학적 나이는 48세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원리에 대해서는 자연에서 추출한 '지능형 영양소'를 활용해, 젊은 시절 체내에 풍부했던 신호 분자를 다시 공급함으로써 줄기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는 30세에 이미 약 80%가 감소하고 80세가 되면 99.5% 이상 줄어드는데, 이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임상 연구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퀀텀 젊음 회복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최대 50%까지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감 개선과 함께 운동 능력과 근력 향상, 인지 기능 약 46% 개선, 줄기세포 방출 377% 증가 등의 결과를 보였다. 현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 방출 효과를 최대 3600% 수준까지 끌어올린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박사는 "우리는 증상 관리가 아닌, 세포 수준의 근본 치유를 추구한다"며 "이 모든 과정을 12개월 '퀀텀 젊음 회복 프로그램'으로 통합했을 때 실제적인 회복과 재생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텔로유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714)732-8477 (폴 김 건강 수석코치)   ▶웹: telohealing.com,teloyouthkorean.com업계

2026.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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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통사고 변호사…교통사고 분야 40년 경력…제리 카프만 변호사 합류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신뢰받는 교통사고 전문 로펌 '우리 교통사고 변호사(My Accident Lawyers, LLP)'가 교통사고 분야에서 40년 이상 탁월한 성과를 이어온 베테랑 변호사 제리 카프만(Jerry Kaufmann)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로펌은 축적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며, 남가주 교통사고 법률 시장에서의 신뢰와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제리 카프만 변호사는 LA 지역에서 교통사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로, 1984년부터 2년간 한국 최초의 국제 로펌인 김앤장에서 활동한 이력을 지닌 법률 전문가다. 특히 보험회사와의 보상금 협상을 직접 맡는 한인사회 내 드문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꼽힌다.   카프만 변호사는 "변호사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놓인 사람 곁에 설 수 있는 직업이며, 그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의뢰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왔다고 강조한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해박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교통사고 사건에서도 의뢰인이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보상 결과를 이끌어내는 점이 그의 강점이다.   많은 교통사고 로펌이 실무를 직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우리 교통사고 변호사는 초기 상담부터 협상, 소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변호사가 직접 맡아 진행한다. 제리 카프만 변호사와 페라리 변호사 등 소속 변호사들이 사건 전반을 책임지는 이 같은 구조는 사건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의뢰인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보험회사들 역시 카프만 변호사의 명성과 협상력을 잘 알고 있어 불필요한 법정 공방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 결과 우리 교통사고 변호사는 빠른 합의와 높은 보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남가주 교통사고 로펌 가운데서도 꾸준히 높은 고객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광고나 홍보가 아닌, 실제 사건의 결과를 통해 축적된 신뢰다. 공동 설립 파트너인 페라리(Farrah Lee) 변호사 역시 로펌의 또 다른 중심축이다. USC 로스쿨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D.C.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춘 그녀는 대형 자동차 사고를 비롯해 보행자.뺑소니.오토바이.자전거 사고, 건물주 및 사업주의 과실로 인한 상해, 도그바이트 사건 등 다양한 상해 사건을 전문으로 다뤄왔다.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겸비한 변호사로 평가받는 페라리 변호사는 5점 만점 리뷰를 꾸준히 유지하며 의뢰인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우리 교통사고 변호사 로펌은 교통사고 발생 시 24시간 365일, 한국어와 영어로 변호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모든 사건은 케이스 매니저가 아닌 담당 변호사가 책임진다. 실력으로 신뢰를 쌓아온 이 로펌은 앞으로도 '빠른 대응, 정확한 판단, 최선의 결과'라는 원칙 아래 의뢰인의 곁을 지켜갈 계획이다.   ▶문의: (323)313-9242   ▶웹: myaccidentlawyersusa.com업계 교통사고 변호사 우리 교통사고

2026.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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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술잔은 가볍게, 만족은 푸짐하게… 2월 한 달 주류 반값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 자연스레 찾게 되는 것은 뜨끈한 국물과 푸짐한 한 상 차림이다. 더욱이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고 술잔을 기울이는 자리에는 찌개와 탕만 한 메뉴가 없다. 이런 계절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이 있다. 탕.찌개.찜 전골 전문점 '다솜'이 2월 한 달간 식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주류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 7일, 하루 종일 적용돼 부담 없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다솜의 대표 메뉴들은 깊고 묵직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얼큰한 부대찌개는 술안주로 제격이고, 돼지갈비 김치찜은 잘 익은 김치의 산미와 부드러운 갈비가 어우러져 밥도 술도 함께 부른다. 푸짐한 갈비찜은 깊은 양념 맛이 갈비 속까지 스며들어 모임 자리에서 특히 호평을 받는다.   또한 삼겹살 보쌈은 담백한 고기 맛이 살아 있어 막걸리와 잘 어울리고, 오징어 삼겹살 볶음은 불맛과 매콤함으로 술잔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높인다. 메뉴 하나하나가 분명한 개성을 지닌 덕분에, 어떤 조합으로 주문해도 상차림이 단조롭지 않다.   소주와 맥주, 막걸리 등 전 주류가 할인 대상인 이번 행사는 가족 식사부터 소규모 모임, 회식 자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뜨끈한 국물 한 숟갈에 반값으로 즐기는 술 한 잔은 계절의 여유를 더할 전망이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부담은 덜고 만족은 채운 한 끼를 제안하는 다솜은 LA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그래머시 플레이스 코너에 자리한다.     ▶문의: (213)908-6092   ▶주소: 3959 Wilshire Blvd, Los Angeles  알뜰탑 다솜

2026.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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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터치…잘 걷고, 잘 먹고, 잘 자려면 '뼈 관리'부터

나이가 70~80대에 접어들면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한 해가 다르고, 하루가 다를 정도로 기력이 쇠한다"고 말한다. 특별히 큰 병이 없어도 걷는 힘이 달라지고, 잠이 얕아지며, 소화와 배변까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인체의 전기와 혈액 흐름을 주관하는 뼈 기능의 약화를 꼽는다.     뼈 속에는 수많은 미세한 공간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노폐물이 쌓이면 뼈 고유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치아에 치석이 쌓이듯, 뼈와 뼈 사이에 축적된 이른바 '골석'을 관리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자가치유 건강기구 '미라클터치'를 운영 중인 조이 서 대표는 "뼈 기능 저하는 인체 에너지 흐름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며 "우주에 존재하는 열기와 전기 에너지를 피뢰침의 원리로 인체에 전달해 뼈의 고유 기능 회복을 돕는 것이 미라클터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CT나 MRI 검사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던 만성 허리.무릎.고관절 통증을 비롯해 위산역류, 배변 장애 등으로 고생하던 분들이 일상 회복을 경험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위산역류로 수개월간 식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자가 정상적인 외출과 식사가 가능해졌고, 배뇨.배변 조절에 불편을 겪던 80대 노인이 보행과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불면, 이명, 어지럼증, 편두통, 치질 등으로 고생하던 이들의 호전 경험이 이어지고 있다.   서 대표는 "평소 뼈를 잘 다스려 주면 면역력이 회복되고, 근육과 신경은 덤으로 좋아진다"며 "그동안 답을 찾지 못해 각종 고질병으로 고생하던 분들이 하루빨리 그 고통에서 해방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라클터치는 항문 삽입형(남성용.여성용)을 비롯해 허리.등 통증을 위한 침봉형, 벨트형, 깔판형, 다리 경련 완화용 발찌형, 중증 관리에 활용되는 특수형 등 개인의 뼈 상태와 증상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본지에 연재 중인 뼈 건강 칼럼과 실제 치유 사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675-6877   ▶주소: 3544 W. Olympic Blvd #212, Los Angeles   ▶웹사이트: miracletouchusa.com알뜰탑 미라클터치

2026.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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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라인성형외과 성형·리프팅 특별 혜택'외

라인성형외과 성형·리프팅 특별 혜택 '라인성형외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얼굴.코.가슴 성형을 포함한 다양한 미용 시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얼굴 거상 및 코 성형 시 500달러 상당의 라인성형외과 선물권을 증정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가슴 성형 고객에게는 RF 마사지 3회를 무료로 지원해 수술 후 관리까지 고려했다. 또한 360° PDO 실리프팅과 입술 필러+입꼬리 보톡스, 벨로테로+물광주사, 리쥬란 힐러 등 비수술 프로그램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됐다. 더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과 상담 예약은 라인성형외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3-3322 (LA 본점), (949)209-5568 (어바인)       밸런타인 선물로 마사지체어 주목   마사지체어 전문 브랜드 '퍼니처 포 라이프(Furniture For Life)'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이색 선물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을 챙기고, 피로는 내려놓으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일상의 피로를 마사지로 전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표 제품인 포지티브 포스처의 듀얼 테크 프로 AI와 브리오 스포츠 모델을 필두로 오코, 파나소닉 등 신뢰도 높은 브랜드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퍼니처 포 라이프는 마사지체어 전문 매장으로, 기능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만을 엄선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장은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해 있다.     ▶ 문의: (323)998-0200(LA), (714)735-9111(부에나파크), (725)605-5768(라스베이거스)     알뜰정보

2026.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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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 금리 하락…MYGA에 주목할 이유

최근 연준(Fed)의 통화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시중 은행의 예금 및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하며 자산을 맡겼던 투자자분들에게는 수익률 하락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하지만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보험사의 거치형 확정금리 연금인 ‘MYGA(Multi-Year Guaranteed Annuity)’로 눈을 돌릴 적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은행 금리가 꺾이는 상황에서도 MYGA 상품들이 여전히 5%를 상회하는 고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근본적인 차이는 금리를 결정하는 기준 지표에습니다. 보통 은행 CD 금리는 연준의 연방기금금리(Fed Funds Rate)를 즉각적으로 반영한다. 즉,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고객에게 돌아가는 CD 금리 역시 신속하게 하락하는 구조를 갖게 된다.     반면 보험사의 MYGA 금리는 단기적인 기준금리보다는 3년, 5년, 10년물과 같은 장기 국채 수익률(Treasury Yields)과 긴밀하게 연동된다. 보험사는 고객의 자산을 주로 장기 국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기 때문인데, 기준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장기 채권 시장의 수익률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MYGA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고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는 하락장에서 더욱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은행 CD가 매년 변동하는 시장 금리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면, MYGA는 가입 시점의 높은 금리를 약정된 기간 동안 확정적으로 보장해 준다. 여기에 보험 상품만의 독특한 혜택인 ‘세금 유예(Tax-Deferred)’ 효과까지 더해지면 실질적인 자산 증식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매년 이자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CD와 달리, MYGA는 인출 시점까지 세금 부과가 유예되어 이자가 다시 이자를 낳는 복리 효과를 온전히 누리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략적 상품들을 살펴보면 그 매력이 더욱 확실해진다. 우선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연 5.5%의 복리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을 원하는 분들에게 은행 CD를 대체할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다.   또한 더 높은 초기 수익을 선호하는 자산가분들 사이에서는 6년형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5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불입할 경우, 첫해에 무려 9.7%라는 파격적인 이자를 지급하고 2년 차부터 4.7%를 제공하는 옵션이 대표적이다. 초기 보너스 금리가 전체 운용 기간의 평균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려 주어 장기적인 자산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 때문이다.     결국 금리 하락기라는 거시 경제의 흐름 속에서 자산을 지키는 핵심은 ‘자금의 성격을 얼마나 영리하게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연준의 결정에 따라 낮아지는 은행 이자에 머물기보다는, 국채 수익률에 기반한 안정성과 복리 및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MYGA를 통해 수익률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보시길 권한다.   자산의 안전성을 지키면서도 시장 금리를 앞서가는 전략적인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문의:(213)448-4246   [email protected] 모니카 김 / 블루앵커 재정보험은퇴 준비 금리 하락 수익률 하락 은행 금리 거치형 확정금리

2026.02.08. 18:00

[부동산 스케치] 코인과 주식, 그리고 부동산

최근 몇 주간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 기술주 조정과 함께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코인이 급락하면서, 시장에서는 또다시 “부동산은 안전한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은 금융시장의 급락이 곧바로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LA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훨씬 더 느리고 간접적이다.   주식과 코인의 급락은 집값을 즉각 떨어뜨리기보다는, 거래의 성격과 자금의 방향을 바꾸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속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웨스트 LA나 베벌리힐스 인근의 주택은 리스팅 후 며칠 만에 오퍼가 몰렸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다르다. 매물은 시장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바이어들은 서두르지 않는다.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지만, 거래가 느려진다.   특히 기술주와 코인으로 자산을 축적한 고소득층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실리콘비치(Silicon Beach) 인근이나 산타모니카, 마리나 델 레이 지역에서는 스타트업 종사자와 테크 업계 임원 수요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주식 계좌와 코인 지갑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이들은 대형 주택 매입이나 공격적인 투자 결정을 미루는 경향을 보인다.   럭셔리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베벌리힐스와 벨에어의 초고가 주택들은 여전히 희소성이 있지만, 최근 몇 달간 가격 조정이나 리스팅 철회 사례가 늘었다. 이는 가격 붕괴라기보다는, 자산가들이 유동성을 중시하며 “지금은 팔거나 사기보다 관망”을 택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코인과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려는 심리가 강해진다.   개발 시장에서는 이 연결고리가 더 분명하다. 다운타운 LA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이 자금 조달 문제로 멈춰 서 있는 배경에는 단순한 금리 문제뿐 아니라, 글로벌 자본의 위험 회피 성향이 자리하고 있다. 주식과 코인 시장이 흔들릴 때, 기관 투자자와 펀드들은 개발 프로젝트 같은 장기·고위험 투자에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그 결과, 이미 승인받은 프로젝트조차 착공이 지연되거나 재구조화된다.   흥미로운 점은 임대 시장이다. 주식과 코인의 급락 국면에서는 매수 대신 임대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인근이나 컬버시티, 패서디나 지역에서 임대 수요가 상대적으로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집을 사기엔 불확실성이 크고, 자산 가격을 더 지켜보고 싶어 하는 수요가 임대로 이동하는 것이다.   결국 코인과 주식의 급락은 LA 부동산 시장에 ‘충격’이 아니라 ‘톤 조정’을 가져온다. 거래는 느려지고, 투자자는 신중해지며, 개발은 보수적으로 재편된다. 가격이 즉각 무너지지는 않지만, 시장의 온도는 분명히 낮아진다.   부동산은 항상 글로벌 자본과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지금의 시장은 공포보다는 관망이 지배하는 국면이다. 주식과 코인이 흔들릴수록, 부동산은 더 조용하게, 그러나 분명한 방향 전환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문의: (424) 359-9145 제이든 모 / Keller Williams Beverly Hills부동산 스케치 부동산 코인 la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 부동산 가격

2026.02.08. 18:00

H마트, 식음료 사업 본격 확장…BK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프랜차이즈 F&B(식음료 산업)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지난 6일 H마트는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프랜차이즈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텐사우전드(Ten Thousand)와 카페형 베이커리 브랜드 라미 베이커리앤카페(L'AMI Bakery & Cafe)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맹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아시안 F&B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BK프랜차이즈는 검증된 운영 시스템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에서 출발한 텐사우전드는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과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커피 브랜드다. 특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주와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를 본격적인 확장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텐사우전드는 지난해만 총 20건의 가맹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매장들은 올해부터 가주, 뉴저지, 텍사스, 일리노이 등 국내 대도시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BK프랜차이즈가 함께 운영 중인 라미는 한국식 베이커리의 감성과 프리미엄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최근 뉴욕 그레이트넥 H마트 몰에 신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H마트 뉴저지 포트리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이 같은 '인숍(in-shop)' 매장과 독립형 매장을 병행하는 유연한 확장 전략을 통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K프랜차이즈 관계자는 “2026년은 두 브랜드가 국내 주요 상권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매장 확장이 아닌,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가맹 문의는 BK 프랜차이즈 공식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텐사우전드커피([email protected]), 라미 베이커리([email protected]) 우훈식 기자프랜차이즈 식음료 프랜차이즈 모델 프랜차이즈 전문 가운데 bk프랜차이즈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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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몰,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웨스트민스터 쇼핑몰(1025 Westminster Mall)이 폐점된 자리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건축 설계사 AO는 기존 웨스트민스터 몰을 대체할 복합용도 개발 프로젝트인 ‘볼사 퍼시픽(Bolsa Pacific)’의 조감도를 최근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83에이커 이상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조감도에 따르면 분양 주택과 임대 아파트, 저소득층 주택을 포함한 2250유닛과 함께 약 2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 120객실 규모의 호텔, 15에이커의 공원 및 오픈스페이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인허가 단계에 있으며 올해 중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몰 건물의 철거는 올해 시작될 예정이지만 부지 내 타깃 매장은 철거 대상에서 제외돼 계속 운영된다.   전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공사는 연말에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은 오렌지카운티 전역에서 진행 중인 노후 쇼핑몰을 대체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트렌드의 일환으로 최근 샌타애나에서도 유사한 대형 개발 계획이 승인된 바 있다.  송영채 기자웨스트민스터 주상복합 웨스트민스터 쇼핑몰 대규모 주상복합 기존 웨스트민스터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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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14만여대 리콜…주행 중 뒷문 열림 결함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5세대(사진)가 북미 시장에서 또 리콜됐다.     연비 효율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누려왔지만, 주행 중 뒷문이 예기치 않게 열릴 수 있는 동일한 결함으로 두 번째 리콜을 맞게 됐다.   제조사 측은 지난달 28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캐나다 교통부를 통해 각각 리콜을 발표했다. 두 기관 모두 프리우스의 전동식 뒷문 래치에 물이 유입될 경우 전기적 단락(short circuit)이 발생해, 뒷문이 주행 중에는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NHTSA는 리콜 공지에서 “잠금 해제 상태의 뒷문이 예기치 않게 열릴 수 있어 뒷좌석 탑승자가 있는 경우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3~26년형 프리우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국에서 최대 14만1286대, 캐나다에서 1만9399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도요타는 이미 지난해 4월 동일한 문제로 1차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국내 차량 소유주에게는 3월 15일부터 리콜 안내 서한이 발송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프리우스 도요타 도요타 프리우스 전동식 뒷문 리콜 안내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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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박 LA상공회의소 이사장 취임

LA상공회의소 이사장 취임 LA상공회의소 첫 한인 이사장에 오른 앤디 박(가운데) 언스트&영 매니징 파트너가 지난 5일 오후 할리우드 소재 로즈 호텔 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000여 명의 LA 상공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취임했다. 박 이사장과 가족들,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맨 오른쪽),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 본부장(맨 왼쪽)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la상공회의소 이사장 la상공회의소 이사장 한인 이사장 대한항공 미주지역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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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신형 정수기 ‘스위치’ 인기몰이

코웨이(Coway)가 지난 1월 국내에 선보인 신제품 정수기 ‘스위치(Switch)’가 출시 한 달 만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스위치가 론칭 직후부터 좁고 복잡한 주방 환경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지 트렌드에 맞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가로·세로 자유로운 설치’에 있다. 사용자가 주방 환경에 맞춰 제품 전면부를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 수전 옆 좁은 공간이나 깊이가 얕은 선반 등 어디에나 맞춤형으로 배치할 수 있다.     여기에 4.3인치의 초슬림 사이즈가 더해져 공간 차지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스위치는 무전원(Non-electric) 방식을 채택해 전원 콘센트 위치의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췄다.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도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프리미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물속 유해 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하며, 수질협회(WQA)로부터 골드 씰(Gold Seal)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코웨이 법인 관계자는 “1월 한 달간 쏟아진 뜨거운 반응은 스위치가 주방의 공간 문제를 해결해 주는 확실한 솔루션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2월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인기몰이 코웨이 코웨이 신형 코웨이 법인 신제품 정수기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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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닌자 거북이’ 세트 재출시

버거킹이 22년 만에 인기 만화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스’와 다시 손잡고 이달부터 ‘킹 주니어 밀(King Jr. Meal)’ 세트 메뉴를 다시 선보였다.     이번 한정 프로모션에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총 9종의 수집형 장난감(사진)이 포함된다.   해당 장난감은 지난 2004년을 마지막으로 출시 된 이후 22년 만에 재출시 되는 것이다.     장난감 세트에는 레오나르도, 라파엘, 도나텔로 등 인기 캐릭터가 포함되며 세트 메뉴도 메인, 사이드, 음료 등 여러 아이템으로 다양해졌다.     이번 ‘닌자 터틀 킹 주니어 밀’은 국내 참여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3.99달러다. 매장 방문, 드라이브스루, 버거킹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번 ‘레트로 감성’의 협업은 버거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리클레임 더 플레임(Reclaim the Flame)’의 일환으로 2028년 말까지 최대 7억 달러 투자를 통해 국내 매출 성장 가속화와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편, 버거킹은 지난해 3분기 전년 대비 시스템 전체 매출이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버거킹 거북이 닌자 거북이 세트 재출시 닌자 터틀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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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 시장 전망 세미나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든 백)가 지난 5일 LA아로마센터 5층 더원 이벤트홀에서 ‘2026 부동산 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회원 및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오스카 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 장, 마크 홍 전 회장, 뱅크오브호프 박경주 부행장이 패널로 참여해 주거용·상업용 부동산과 금융 환경에 대해 강연했다. 왼쪽부터 박 부행장, 이든 백 회장, 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진 홍 이사장, 제이 장 전 회장이 행사 후 한자리에 모였다.     [부동산협회 제공]부동산협회 세미나 부동산협회 시장 이날 세미나 가운데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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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대신 군고구마’…K간식 점심 대안 급부상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 중 하나인 군고구마가 고물가 시대에 식사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세계 경제도시인 뉴욕 미드타운에서 군고구마가 외식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들의 점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맥 대신 군고구마를 잡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고구마가 뉴요커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   이런 군고구마 열풍은 LA 한인마켓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H마트에 직접 가보니 입구에 마련된 군고구마 판매코너에 가성비 좋은 점심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포장된 군고구마를 집어 들고 가격표를 확인하거나 크기와 개수를 살펴보기도 했다.   H마트 매장 관계자는 “한 봉지에 고구마가 3~4개씩 들어있는데 가격은 1파운드당 3.99달러라 손님들이 이어지고 있다. 즉석 군고구마는 계절 간식으로 인식되지만 여기서는 1년 365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군고구마가 점심 대안으로 주목받는 배경에는 갈수록 커지는 물가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에서 한식 한 끼 가격은 평균 20달러 수준으로 여기에 팁과 주차비 등을 포함하면 25달러를 넘는 경우가 흔하다.   반면 군고구마는 별도의 조리나 추가 비용 없이 개당 1~2달러 수준으로 구매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단맛과 포만감이 있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타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박혜원씨는 “점심을 매일 사 먹기에는 외식비 부담이 너무 크다. 하지만 군고구마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한두 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간편하게 먹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일석삼조”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군고구마 소비 열풍은 SNS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     군고구마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sweetpotato’, ‘#goguma’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또한 치즈나 버터를 곁들이거나 냉동해 먹는 등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퍼지며 군고구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외식비 부담이 가벼워지지 않는 한 가성비와 건강을 함께 잡은 간편 식사로 군고구마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글·사진=송영채 기자군고구마 급부상 군고구마 판매코너 군고구마 열풍 즉석 군고구마

2026.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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