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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4280선 돌파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오후 사상 첫 장중 428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52% 오른 4278.0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4282.08까지 올랐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6억원과 1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4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 3.07%씩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6% 상승한 940.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3억원·69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6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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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신년사 "혁신 완성해 새 역사 만들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강한 실행력으로 핵심 사업에서 성장과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일상화됐다”며 “이젠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자율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실행력을 동반한 혁신 완성’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과거의 관습을 과감히 깨고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변화의 뒤를 좇는 수동적인 태도론 성장이 어렵다”며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전략과 업무 방식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대해선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해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구축,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신공장 가동, 롯데리아의 미국·말레이시아 진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랜드마크 입지 강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 회장은 “성장과 혁신의 근간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초심이 있어야 한다”며 “치열한 고민과 실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임선영([email protected])

2026.01.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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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코스피 ‘질주’…수출 호재에 장중 최고가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질주를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4254.68로 전 거래일 대비 0.96% 올랐다. 코스피는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으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4239.23까지 단숨에 올라서며,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4226.75)를 갈아치웠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팔자(1631억원)' 공세에도 개인투자자가 1483억원어치 순매수한 영향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 오른 939.07에 거래되고 있다.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넘어선 지난해 한국 수출 실적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7097억 달러(약 1027조원)를 기록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가 12만4350원으로 3.71% 올랐고, SK하이닉스는 66만6000원으로 2.3% 상승했다. 또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12% 급등해 눈길을 끈다. 최근 '깜짝 실적'을 예고한 효과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0.4% 늘 것으로 공시했다. 코스피 5000선 고지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 11곳이 내놓은 올해 연간 코스피 예상 밴드는 3500∼5500포인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데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도 크지 않아 1월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과 밸류업 정책, 스튜어드십 코드가 함께 작동하면서 기업들에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요구하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국내 증시의 중장기 밸류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국 증시를 신흥국 내 ‘비중 확대’ 대상으로 보는 글로벌 시각도 더 뚜렷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 원화가치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2.75원 내린(환율 상승) 144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439.5원으로 문을 열었지만, 장중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1.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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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컨소시엄, 산업 특화 독자 모델 ‘배키’ 공개

[OSEN=고용준 기자] NC AI 컨소시엄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견인할 확장 가능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VAETKI(배키, Vertical AI Engine for Transformation of Key Industries)’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NC AI 컨소시엄은 지난 달 31일 한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견인할 확장 가능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VAETKI, Vertical AI Engine for Transformation of Key Industries)’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NC AI는 앞선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통해 ‘배키’ 1단계 개발을 완료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별 실증 성과와 미래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키’는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혁신을 위한 산업 특화 AI 모델이다. 범용적인 LLM을 넘어, 산업 현장의 특수성과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독자AI(Sovereign AI)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NC AI는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MBC, 카이스트(KAIST), ETRI, 고려대 등 산·학·연 14개 기관 및 40개 수요처가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축, 데이터 확보부터 모델 개발, 실증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배키’ 모델의 핵심은 ‘산업 적합성’과 ‘비용 효율성’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모델의 크기 경쟁에 몰두할 때, NC AI 컨소시엄은 기업이 실제로 도입 가능한 ‘최적의 효율’에 집중했다. ‘배키’는 1,000억(100B) 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가진 대형 모델이지만, MoE(Mixture of Experts, 전문가 혼합)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추론 시에는 필요한 11B 파라미터만 활성화된다. 이는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기술이다.   특히 독자적으로 고도화한 MLA(Multi-Head Latent Attention) 기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83% 줄이고 연산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 고비용 GPU 인프라가 부족한 산업 현장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을 구현했다.   NC AI는 ‘배키’는 초거대 모델(100B)부터 현장 설치형 경량 모델(sLLM),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VLM(시각언어모델)까지 ‘멀티 스케일’ 라인업으로 보안이 생명인 국방이나 반도체 기업이 내부 서버에 구축하여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NC AI 컨소시엄은 이미 28개 이상의 산업 현장에서 ‘배키’를 활용한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가상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로봇과 공장 등 물리적 세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통해 산업의 본질적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컨소시엄 참여사인 인터엑스와 협력해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라인 최적화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제조 대기업들과 산업AX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안보 분야는 육군본부와 MoU를 맺고 폐쇄된 보안 환경(On-Premise)에서도 작동하는 국방 특화 AI 협력을 진행 중이다. 특히 보안을 위해 비밀 등급과 일반 등급 데이터를 철저히 분리해 학습시킨 특화 온프레미스 회의록 시스템을 구축, 외부 유출 우려가 없는 폐쇄형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확립한다.   유통·물류 산업은 컨소시엄 참여사인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도메인옵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가 보안 시설인 공항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공항 내 데이터 샌드박스를 구축, 사업제안을 진행하며 향후 한국형 스마트 공항 시스템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문화 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사업을 수주, ‘AI 프로듀서’를 구축 중이다. 한국의 역사적 문헌과 방송 아카이브를 학습해 우리 문화의 맥락을 완벽히 이해하는 AI프로듀서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K-콘텐츠 산업의 파이프라인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NC AI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비전문가도 웹상에서 손쉽게 AI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고 배포할 수 있는 ‘도메인옵스(DomainOps)’ 플랫폼을 기획했다. 이 플랫폼은 최근 국제 학술대회 WITS 2025에 채택되며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학계 및 스타트업들과 협력, API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대, 계명대 등 대학과는 바르코 3D와 아트패션 등 실무형 인재 양성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NC AI 컨소시엄은 1단계 성과를 발판으로 2027년까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SOTA) 성능의 200B급 모델과 텍스트, 이미지, 영상, 3D, 사운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에는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 ‘K-소버린 AI’를 패키지 형태로 수출하고, 대한민국이 AI 기술 종속국이 아닌 ‘AI G3’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NC AI의 목표는 단순히 성능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제조, 국방, 콘텐츠 산업이 AI라는 날개를 달고 글로벌 톱으로 비상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NC AI가 게임에서 축적한 AI 기술이 이제 현실 세계의 공장을 돌리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K-컬처를 확산시키는 핵심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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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역은 나”…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신감 드러낸 신년사

지난해 한국 수출 신기록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각각 신년사를 내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삼성전자 측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부문 임직원에게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신년사를 각각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로직부터 메모리·파운드리·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례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공정 전반에 적용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부회장은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메모리의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 파운드리 사업은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했다. 노태문 사장은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제안했다.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혁신하고 업무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가자는 주문이다.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노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AI 전환(AX)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2026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신년사를 발표하고 지난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지난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양적으로 분명한 성장을 이뤘다”며 “SK하이닉스가 주요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로 평가받으며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역시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곽 사장은 “SK의 관리 시스템(SKMS)을 바탕으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AI 기술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운영개선(O·I)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 방식으로 제시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김경미([email protected])

2026.01.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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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배터리·철강업체 신년 메시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

고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터리, 철강 업계 수장들은 새해를 맞아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배터리와 철강업계는 건설·전기차 업황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데다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도 치열하다. 이들 업계 신년사에서는 올해도 쉽지 않은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고민이 드러났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파괴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주문했다. 장 회장은 “철강 사업은 수요 둔화, 공급 과잉, 탈탄소 전환이라는 삼중고를 겪었고, 에너지소재 사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불안과 공급망 리스크라는 난관을 마주해야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혹하다”며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파괴적 혁신을 강조했다. AI와 로봇 등을 활용해 생산성과 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철강 부문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 본원적 경쟁력을 재건하라”고 강조했다. 구조적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 구조를 최적화하고 저탄소 강재 시장에 대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배터리 부문에 대해서는 선별 투자를 주문했다. 그는 “배터리 성장세가 기대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보급형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확대되는 등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배터리 업계가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비관적 낙관주의’를 주문했다. 현실의 위험성을 인정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자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은 간단치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수퍼사이클을 향해 나아간다면 머지 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 사장은 새해 지향점으로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뜻하는 ‘3S’를 제시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도 수익성 개선을 언급했다. 장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이날 인천 공장을 찾아 “AI, 휴머노이드 등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이라고 말했다. 남윤서([email protected])

2026.01.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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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년사 “AI를 창의적 승수 삼아 나아갈 것”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개인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증폭시키는 ‘창의적 승수’로 삼아 1+1이 2를 넘어서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 삼아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Human-centric AI) ▶글로벌 팬덤 운영체제(Global Fandom Operating System)를 제시했다. 먼저 ‘사람 중심의 AI’에 대해 정 대표는 “AI가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5000만 사용자를 보유한 일상 메신저 카카오톡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기기 자체에서 AI를 실행하는 기술) 기술도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영역은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유연하게 확장하는 구조를 택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축인 ‘글로벌 팬덤 OS’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플랫폼·인터페이스 등 ‘풀 스택(Full-stack) 자산’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두 성장 축을 연결해 사용자 가치를 확대할 핵심 인프라로 ‘웹(Web)3’를 꼽았다. AI 에이전트의 예약·결제부터 이용자들의 각종 활동들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연결하는 기반 기술로 웹3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임직원을 향해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AI를 각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증폭시키는 ‘창의적 승수’로 삼아 1+1이 2를 넘어서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만들어갈 성장은 재무적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IT 기업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지원([email protected])

2026.01.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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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탄 한화 김승연 “한미관계 린치핀 돼야” 신년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한·미 조선 협력(MASGA·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가 한미 관계의 ‘린치핀(핵심 동반자)’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화가 “방산·조선·우주항공 등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향해 질주하는 국가대표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화가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고 영향력이 커졌다는 의미에서다. 다만 현 상황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미래 선도 기술 확보 등 혁신 고삐를 죄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멀리 내다보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시장의 허들은 지속해서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당부다. 특히 마스가에서 한화의 역할을 콕 집어 언급했다. 김 회장은 “마스가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의 린치핀, 즉 핵심 동반자로서 군함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을 통해 양국 조선업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레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린치핀은 핵심적 인물이나 대체 불가능한 존재를 일컫는 말로 자주 쓰인다. 한화는 2024년 12월 미국 필라델피아주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지난해 50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황금 함대’ 구상을 언급하면서 파트너로 “한국의 한화는 훌륭한 기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상생과 안전 최우선 원칙을 언급하며 지난해 성과를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한 여러분 덕분”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수정([email protected])

2026.01.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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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00피 갈까…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직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0.37%) 오른 4229.5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는 2025년 11월 4일 기록한 4226.75였는데, 올해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이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포인트(0.57%) 오른 930.77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관계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했다. 종료 시각은 기존과 같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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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해 '5만원 쿠폰' 쏜 무신사 "쿠팡 겨냥한 게 맞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새해를 맞아 내놓은 ‘5만원 할인권’이 ‘쿠팡 저격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무신사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할인쿠폰은) 기존·신규 회원 혜택 확대 목적과 동시에 쿠팡의 보상안을 겨냥한 게 맞다”고 말했다. 경쟁 기업의 대형 악재를 ‘공개적으로’ 공략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전날 무신사는 ‘새해맞이 그냥 드리는 혜택’이라는 프로모션 공지를 올렸다. 무신사 스토어(2만원), 무신사 슈즈(2만원), 무신사 뷰티(5000원), 중고 플랫폼 무신사 유즈드(5000원) 등 총 5만원어치 할인 이용권을 무신사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무신사 스토어와 슈즈의 경우 쿠폰 적용 상품 최저가는 9만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2만원, 2만원, 5000원, 5000원으로 구성된 할인 이용권이 쿠팡 보상안을 연상시킨단 반응이 나왔다. 더욱이 무신사는 해당 쿠폰팩에 쿠팡 로고와 유사한 빨간색·노란색·초록색·파란색을 사용했다. 앞서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안으로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항목별로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이었다. 그러나 실제 쿠팡에서 물건을 사는 데 쓸 수 있는 금액은 5000원뿐이고, 쿠팡트래블, 알럭스의 경우 쿠폰을 사용하려면 수십만 원 이상의 여행 상품이나 명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탈퇴한 회원이 이용권을 사용하려면 쿠팡에 재가입해야 해 “보상안조차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무신사가 쿠팡의 악재 틈새를 공개적으로 파고든 건 그간 양사의 신경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최근 몇 년간 쿠팡 출신 임직원들을 적극 영입해왔다. 이에 쿠팡은 지난해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2명을 상대로 전직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로켓배송 등 영업비밀이 유출될 가능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 쿠팡은 법원의 기각 결정에 항고장까지 제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해당 소송을 취하했다. 이번 쿠팡 사태를 계기로 무신사가 맞불을 놓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무신사는 쿠팡과의 인재 유치 경쟁에도 본격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 사태와 전직금지 소송 기각 및 취하를 계기로 쿠팡(을 떠나려는) 인력 이동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법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패션업에서도 확장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이에 무신사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견제구를 날린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신사의 이번 쿠폰 발행과 관련 쿠팡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임선영([email protected])

2026.01.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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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행 경제 주요 규정들] 집주인, 임대 주택 가전 유지·관리 책임져야

올해부터 가주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생활비 부담 완화 등 크고 작은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새 법을 시행한다. 이에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2026년 경제 관련 주요 법률 6가지를 소개한다.     ▶AI  콘텐츠 판별 강화   AI 투명성 법(SB 942)에 따라 월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인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용자가 콘텐츠가 AI로 생성·변형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무료 판별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 이미지·영상·음성 파일을 생성할 경우 AI로 만들어졌음을 알리는 시각적 표시를 선택적으로 붙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타, 구글, 오픈AI 등이 포함된다.   ▶임대 주택 가전 제공 의무화   임대 주택의 주거 환경 기준도 강화된다. AB 628은 올해 신규 또는 변경되는 임대 계약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난방과 온수 시스템을 포함해 조리와 식품 보관이 가능한 가전제품 제공을 의무화한다. 가전제품은 집주인이 유지·관리해야 하며, 리콜 대상일 경우 30일 이내 수리 또는 교체해야 한다. 세입자의 개인 가전을 들여놓을 경우에는 임대인과의 합의가 계약서에 명시돼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데이터 유출 통보 시한이 명확해진다. SB 446에 따라 가주에서 영업하는 기업은 데이터 유출을 인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피해 고객에게 통보해야 한다. 피해자가 500명 이상일 경우에는 소비자 통보 후 15일 이내에 주 법무부에도 예시 통보문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수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법 집행기관 판단에 따라 예외가 인정될 수 있다.   ▶배달앱 이용자 보호   AB 578은 배달 주문 미배송이나 오배송 시 팁·세금·수수료를 포함한 전액 환불을 의무화하고, 크레딧이 아닌 원래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도록 규정했다. 자동 시스템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실시간 상담원 연결도 보장해야 하며, 배달 노동자가 임금을 팁에 의존하도록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인슐린 부담금 상한   SB 40에 따라 민간 건강보험 가입자는 올해부터 30일분 인슐린 비용이 35달러로 제한된다. 대형 단체보험은 최소 한 종류 이상의 인슐린을 보장해야 하며, 개인·소규모 단체보험에는 2027년부터 동일한 상한이 적용된다.   ▶주차 위반 과태료 구제   AB 1299는 당사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입증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주차 벌금을 감면·유예·면제할 수 있게 한다. 체납자는 언제든 분할 납부 계획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노숙 상태 등 재정적 곤란을 증명할 경우 구제 대상이 된다. 우훈식 기자새해 시행 경제 주요 규정들 집주인 가전 임대 주택 의무화 임대 임대 계약

2026.01.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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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사

  ━   “열정의 기운으로 새 도약”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함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신 한인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 전진의 에너지처럼 새해에는 더 큰 도약과 새로운 기회의 길을 힘차게 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어떤 어려움도 지혜와 단합으로 이겨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체 위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번영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회장     ━   “변화에 발 빠른 대응과 선도”     병오년 2026년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LA 한인 경제도 함께 도약하길 바랍니다.     올해는 여러분 모두 노력의 성과를 거두길 기원합니다. LA 한인 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발 빠르게 준비 대처하여 함께 지혜를 모으는 힘이 필요할 때입니다.     옥타 LA도 시장 및 기술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 세미나 제공과 지속적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으로 비전 제시를 제공하고, 공급망 변화, 관세 및 통상 이슈 등 구조적 변화에 맞추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LA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존경받는 무역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도약하는 새해가 되세요.   옥타LA 김창주 회장     ━   “지혜와 연대로 난관 극복”     존경하는 남가주 한인 여러분, 2026년을 맞이하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가정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모든 분께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해 경기 침체와 보험 시장의 많은 변화는 많은 걱정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지만, 한인 사회는 늘 지혜와 연대로 이를 극복해 왔습니다. 올해도 이 난관을 잘 극복해갈 것으로 믿습니다.     미주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와 보험인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한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정확한 정보와 책임 있는 전문성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용기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써니 권 회장     ━   “안전과 품질, 차세대 양성”     지난해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의 변동, 인력 부족, 강화된 규제와 행정 절차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주 한인 건설인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오신 모든 건설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6년에는 무엇보다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인 건설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인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과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한인 건설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주한인건설협회 크리스 이 회장     ━   “세대·분야 아우르는 교류 목표”     2025년은 높은 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숨을 고르는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더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영향력을 펼칠 계획입니다.     올해 저희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부동산 교육과 정보 제공,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남가주 한인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며, 한인 사회의 신뢰를 받는 협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소통하며 한인분들과 항상 동행하겠습니다. 모두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도전과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이든 백 회장경제계 신년사 미주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한인 사회 la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2026.01.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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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 떨치고 안정 회복세 진입

2025년을 눈앞에 두고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을 논할 때 언급한 표현은 ‘불확실(uncertain)’ 이었다.     예전에 없던 관세와 무역 갈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어려움과 이런 과정이 민간 경기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우려 섞인 시각이었다.     지난해 2025년의 ‘순차 침체’를 예고했던 손성원(사진) 교수(로욜라메리마운트대)는 경기가 예상보다는 향상된 지수들을 보인다며, 우려했던 것보다 크게 뒷걸음질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개선의 활로가 확연히 보이는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손 교수는 지난 한 해에 대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고생한 분들도 많았지만,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특히 높은 주식 상승과 특별한 악재가 없었던 덕분에 상황이  크게 나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플레는 예상보다 높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인플레는 사실상 모든 문제점을 확대 유발하는 시작점이었고, 짧은 시간 내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손 교수는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빈부 격차가 두드러지는 소위 ‘K-모양’ (자산 증대 치우침과 저소득층의 팽창) 현상이 두드러진 점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큰 주택과 부동산, 주식 등을 소유하고 있는 부유층은 2022년 이후 실질적으로 소유 부동산 가치가 50% 가까이 늘어나 자산이 많이 늘어난 상태라는 것이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바탕으로 집을 구입한 그룹이 큰 차익을 누리는 시기가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빈곤층은 식품점부터 건강보험까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했다는 설명이다.   손 교수는 “K-모양은 탄탄한 경제를 위해서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징조”라며 “만약 주식까지 내림세를 보인다면 아마 부유층도 소비를 줄이게 되고 결국엔 큰 경기 후퇴가 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해서 형성될 것이라고 손 교수는 전망했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이 더 이뤄지는 것이 전문가들도 희망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는 장기적인 포석에서 봐야 한다. 연준이 실제 비교적 오래된 통계 수치를 보고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효율성이 높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연준의 금리 변화는 실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데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다.   손 교수는 오는 4월 트럼프발 감세로 인해 저소득과 중간소득층에 재정적 여유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시에 “기업들에 대한 여러 감세 조치도 고용 창출과 임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팽배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 전반에서 당분간 소위 ‘로우 하이어(low hire: 소규모 신규 채용), 로우 파이어(low fire:해고 최소화)’ 시기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가주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더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12월 기준으로 3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에다, 미국 전체보다 나쁜 상태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게다가 기업들과 일자리들은 다른 주로 나가고 있으며, 유입되는 것은 비교적 불안정한 이민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예고된 상황으로 보인다. 백악관과의 관계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을 기회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경기에 대처하는 조언으로 그는 “저소득층의 경우엔 현금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2026년에는 자동차 등 큰 사이즈의 쇼핑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에서는 규모보다는 ‘내실’을 챙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도매와 소매 또는 서비스업에서도 이제 관세로 인한 부담이 본격화된다. 하지만 당장 어렵다고 고객이나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면 안 된다.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은 결국 업소 문턱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의 강세로 인해 한국에서 가져온 제품들을 미국에서 판매하는 구조의 비즈니스가 가장 장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회복세 불확실 기준금리 인하 기준금리 추가 부동산 주식

2026.01.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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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부모와 자녀의 부동산 조율

지금까지 기술적인 가치와 세금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이 모든 숫자가 맞닿아 있는 우리 삶의 현장을 들여다볼 때다.   50대가 되면 삶의 무게 중심이 분명히 달라진다. 위로는 부모의 노후를 걱정해야 하고, 아래로는 자녀의 출발을 지켜봐야 한다.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 이 시기의 고민은 감정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구조의 문제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구조의 중심에는 늘 집, 즉 부동산이 놓여 있다.   부모에게 집은 자산이기 이전에 삶 그 자체다. 오랜 세월 살아온 공간에는 추억과 습관이 켜켜이 쌓여 있다. 하지만 계단이 많은 구조, 잦아지는 수리, 늘어나는 재산세와 보험료는 점점 현실적인 부담이 된다. 퀸즈의 오래된 단독주택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부모 세대 중에는 “집은 괜찮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질문은 “집을 팔아야 하나”가 아니라, “이 집이 지금의 삶에 맞는가”다.   부모 세대의 주거 판단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이동 동선이다. 침실과 화장실이 같은 층에 있는지, 계단이 필수인지 여부는 노후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둘째, 의료 접근성이다. 병원, 약국, 응급실까지의 이동 시간은 집값보다 중요해지는 순간이 온다. 셋째, 유지 비용이다. 재산세 외에도 보일러, 지붕, 배관 같은 대형 수리 비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경우 고민의 결이 조금 다르다. 집은 넓고 쾌적하지만, 잔디 관리, 제설, 장거리 운전이 점점 부담이 된다. 특히 은퇴 이후 고정 수입이 줄어들면 재산세와 유지비가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온다.     이럴 때 무조건 집을 지키는 것보다, 관리 부담이 적은 주거 형태로 옮기거나 규모를 줄이는 선택이 오히려 삶을 편하게 만든다. 다운사이징은 실패가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읽은 판단이다.   자녀의 상황은 또 다르다. 이들에게 집은 아직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맨해튼과 퀸즈의 비싼 렌트, 불안정한 고용 구조 속에서 “언젠가는 내 집”을 말하지만, 지금은 버티는 것이 우선이다. 이 시기 부모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집을 사주는 것이 최선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정 기간 렌트를 버틸 수 있는 시간과 선택권을 주는 것이 더 건강한 지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사이에서 50대는 끊임없이 고민한다. 부모의 집을 유지할지, 정리할지. 자녀에게 어느 선까지 도울지.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쉽게 빠지는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의 노후 준비다. 샌드위치 세대의 가장 큰 위험은 부모와 자녀를 모두 챙기다 정작 자신의 기반이 비어버리는 것이다.   부동산 관점에서 50대의 전략은 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관리에 가깝다.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가 아니라, 소득이 줄어들어도 감당 가능한 구조인지가 핵심이다. 재산세, 보험료, 유지비가 고정 수입의 일정 비율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조정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향후 의료비, 생활비 증가 가능성까지 고려한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자주 보이는 해법은 일부를 정리하고 구조를 단순화하는 방식이 많다. 부모의 주거 안정성을 지키고, 자녀에게는 과도한 기대를 지우지 않으며, 자신의 삶도 지키는 균형점이다. 이 시기의 부동산은 조율이다. 숫자만 맞는 선택은 오래가지 못한다. 삶의 속도, 관계를 함께 고려한 선택만이 시간을 견딘다.   노부모와 젊은 자녀 사이에서 이 균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가장 어려운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샌드위치 세대의 부동산 판단은 화려하지 않지만 가장 현실적이다. 그리고 그 무게를 감당하고 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잘 가고 있다. Jay Yun(윤지준) / 전 재미부동산협회 회장부동산 칼럼 부동산 부모 시기 부모 부동산 관점 부모 세대

2026.01.01. 17:21

경제 성장 안정적, 한인 업종 비용관리 중요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지난 수년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의 부담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경제는 침체를 피하고 느리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같은 흐름은 지역 한인사회에도 고용, 창업, 자영업 전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미국에서도 고학력 인구의 비중이 높고 팬데믹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일자리의 규모도 상당해 '기초체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는 한인 전문직 종사자와 2,3세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소비둔화와 금리부담으로 소매.외식업 등 자영업 부문은 합리적인 비용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바이오·IT 산업: 미래 먹거리의 심화'   샌디에이고의 바이오.생명과학 산업은 단기적인 조정국면에 처해 있지만 연구·R&D 중심의 경쟁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이는 연구원,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됨을 의미한다. IT 부문 역시 국방·바이오와 결합한 딥-테크 영역에서 성장 가능성이 커 한인 2세·3세 STEM 인재들에게 중장기 기회가 항상 열려 있다.   ▶군사·방위산업: 안정적 고용과 막대한 파급효과   군사·방위산업은 여전히 지역 최대 산업군으로 연방정부의 관련 예산에 대한 구조조정 속에서도 사이버·AI·무인체계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는 군납·기술 서비스·전문 컨설팅 분야에 진출한 한인 기업과 개인에게도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관광·자영업: '양보다 질' 전략 과감히 선택해야   관광산업은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지만,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 자영업자들은 고부가가치 메뉴, 차별화된 서비스, 장기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생존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년 샌디에이고 경제는 급성장보다는 질적 성장과 선택과 집중의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로컬 한인사회 역시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교육·전문성·산업 트렌드에 기반한 중장기 전략으로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김영민 기자비용관리 경제 지역 한인사회 한인 전문직 성장 가능성

2026.01.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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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이 올해부터 제품 보증 기간 5년으로 확대 “업계 최고 수준”

[OSEN=강희수 기자] 한화비전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네트워크 제품의 품질 보증(무상 AS) 기간을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화비전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생산되는 네트워크 제품에 한해 무상 수리 등을 포함한 품질 보증 기간을 3~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 네트워크 제품 3년, 대·중소 상생협력 제품 4년의 보증기간을 각각 적용했는데, 이를 5년으로 일괄 확대했다. 대상 품목은 네트워크 카메라와 저장장치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소모성 자재 등 일부 품목이나 유수명 자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품질 보증 기간 5년은 국내 영상보안 시장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보증 기간 확대는 제품 품질에 대한 한화비전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한화비전의 제품은 글로벌 기준 5년 평균 0.5% 미만의 AS율을 기록한 바 있다. 생산, 연구, 테스트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 제품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한 결과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보증 기간 확대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전국 26개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기술 상담과 원격 점검 등을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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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에 ‘항공 신소재’와 ‘엑사원’을 입혔다

[OSEN=강희수 기자] LG 그램의 속과 겉이 한층 진화했다. ‘항공 신소재’로 내구성이 강화됐고, ‘엑사원’으로 AI 경험을 향상시켰다. LG전자의 진화된 2026년형 LG 그램은 오는 6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공식 모델명은 LG 그램 프로 AI 2026(모델명: 16Z90U/16Z95U)이다. 2026년형 LG 그램은 외형적으로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를 적용했다.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도 향상됐다. 기능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를 탑재해 문서 요약, 검색, 번역 등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 PC까지 모두 쓸 수 있는 ‘멀티 AI’가 탑재됐다.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 2026년형 LG 그램에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은 두 금속의 장점을 모두 갖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은 탁월하다. 실제 LG전자만의 ‘경량화 설계 공법’으로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16형 그램프로의 본체 무게는 1199g에 불과하다. 스크래치 저항력이 35% 이상 강해졌을 정도로 내구성은 높이면서도 가벼움은 유지했다. 에어로미늄 특유의 메탈 느낌 마감으로 외관은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멀티 AI’ 솔루션   2026년형 LG 그램은 고객의 사용환경과 패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3.5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돼 다양한 AI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PC에 저장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색과 답변을 수행하는 ‘마이 아카이브(My Archive)’ 기능이 대표적이다. 사용자가이 지정한 폴더 내 파일을 우선적으로 검색·요약하고, 질문의 의미와 문맥을 파악해 답변하기 때문에 개인화된 작업처리에 용이하다. 사용자의 PC 작업 기록을 찾아주거나 실수로 지워진 데이터를 복원해주는 ‘타임 트래블(Time Travel)’ 기능도 편리함을 더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내장해 영상의 실시간 번역 자막이나 AI 이미지 생성 기능 등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결성과 보안도 더욱 강력해졌다. 지난해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등 OS 제약 없이 모바일 기기와 연결돼 활용도를 높였던 ‘그램 링크’는 올해 webOS까지 영역이 확장돼 TV·스마트모니터·프로젝터를 활용한 무선 파일 공유 및 사진 전송, 화면 확장을 통한 회의진행이 가능하다. 26년형 LG TV에 탑재되고, 기존 TV에도 업그레이드로 제공되는 webOS26 기기면 모두 연결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시큐어락(Secure Lock)’ 기능은 노트북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민감한 개인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원격으로 관리·보호하는 기능이다. 단순히 노트북을 잠그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운영체제까지 초기화해,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6일부터 국내에 순차 출시 2026년형 LG 그램은 고객의 선택권도 넓혔다. 최신 AI CPU인 인텔(16Z90U-K,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과 AMD(16Z95U, Ryzen™ AI 400 시리즈 프로세서) 탑재 제품 중 본인의 필요와 용도에 맞춰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라이젠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16형 LG 그램 프로에는 77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7시간(LG전자 자체 동영상 재생 테스트) 동안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9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흔히 ‘밀스펙’으로 불리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도 통과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오는 6일부터 LGE.com을 시작으로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7 종의 2026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2026년형 LG 그램은 고강도 메탈 신소재를 최초 적용해 초경량이라는 정체성은 강화하면서도 더욱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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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A Sushi USA, 비글즈 AI 캐릭터 굿즈로 팬심 공략...글로벌 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

AI 상호작용 굿즈 개발사 비글즈(Bigglz)는 일본 대표 회전초밥 브랜드 ‘쿠라 스시(Kura Sushi)’의 미국 법인인 쿠라 스시 US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C와 AI 챗봇 기술이 결합된 한정판 AI 캐릭터 키링을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2026년 1월부터 미국 내 쿠라 스시 매장에서 새해 한정 컬렉터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에서 시작된 쿠라 스시는 자동화 서비스 시스템, 비대면 주문,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기술 중심의 외식 경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미국 전역에서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쿠라 스시는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굿즈가 결합된 AI 상호작용 경험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글즈가 개발한 AI 캐릭터 키링은 내장된 NFC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전용 웹 인터페이스와 연결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만의 일일 운세 콘텐츠를 즐기고, 스페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등 더욱 몰입감 있고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쿠라 스시 브랜드 디렉터 비키 양(Vicky Yang)은 “비글즈의 NFC와 AI 기술이 적용된 브랜디드 키체인을 고객분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쿠라 스시는 기술 기반의 외식 경험을 지향해 온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더 개인화된 AI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굿즈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비글즈와 함께 쿠라 스시만의 즐겁고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글즈 이희정 대표는 “AI 상호작용 굿즈는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브랜드 경험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쿠라 스시와의 협업을 발판으로, 비글즈는 더욱 혁신적인 AI 굿즈를 선보이고 글로벌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비글즈는 AI 명함, AI 멤버십 카드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프랜차이즈, K-POP 아티스트, 스포츠 구단, 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사를 넓혀가고 있다. 2023년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프로그램 선정 이후, 비글즈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AI와 NFC가 결합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B2B AI 굿즈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현식 기자프랜차이즈 캐릭터 kura sushi 글로벌 대표 ai 캐릭터

2026.0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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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웨스턴 동물병원 확장이전' 외

  웨스턴 동물병원 확장이전   한인 종합동물병원인 '웨스턴 동물병원'이 확장이전을 기념해 중성화 수술과 덴탈 스케일링을 20% 할인하는 감사세일을 실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병원은 한층 더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으며, 한인 수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반려동물의 내과·외과·안과·치과·골절수술 등 폭넓은 진료를 맡고 있다. 주 7일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넓고 쾌적한 입원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환경 덕분에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가시(서류·광견병 항체 검사)에 특화돼 있어 한국으로 반려동물을 이동시키려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323)733-2500     ▶주소: 1803 S. Western Ave, Los Angeles         무자본으로 대형 유통 코스트코 입성   한국산 맛 간장 'EverJang Sauce'가 북.남가주 코스트코 31개 매장에 입점하며, 투자금 0원으로 대형 유통 채널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례는 개인의 성과를 넘어 미국 대형 유통 시장에 무자본으로 도전하려는 생산자와 브랜드 보유자들에게 하나의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WOOMTREE'는 코스트코를 비롯한 미국 대형 유통망 진출을 희망하는 식품 및 소비재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품 소싱부터 입점 전략 컨설팅, 현지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925) 895-6352, [email protected]       캐시미어급 양모 감사 세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올가리노'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가리노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생산된 최상급 양모만을 엄선해 뛰어난 보온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이번 고객감사 이벤트에서는 양모 이불.커버.토퍼.담요.울리 베개 등 주력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00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 이불 또는 요와 커버 구입 시 올가닉 순면 담요, 풀세트 구매 시 최고급 차렵이불 증정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올가리노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 쇼룸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의: (213)531-0101       의료관광 1번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Gangnam Medical Tour Center)'가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있다. 의료관광 종합 안내센터인 이곳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지원이 가능한 4개 국어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있어, 방문객은 언어 장벽 없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환자들은 또한 자신의 증상과 목적에 맞는 의료기관 연계부터 숙박 예약, 의료 통역, 픽업 서비스, 세금 환급 안내까지 한국 체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82-2-511-123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61 (06001)   ▶웹사이트: medicaltour.gangnam.go.kr (메디컬 강남)  알뜰

2026.0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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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이자율 맞춤 설계로 주목받는 새해 금융 솔루션

한인 융자업계의 최고 전문 업체로 알려진 '프로융자'가 주택 구입부터 비즈니스 운영자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앞세워 새해 한인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융자는 주택 구입 융자와 현금인출 재융자 분야에서 최저 이자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고객의 소득 구조와 자산 상태, 향후 재정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융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승인 중심이 아닌, 장기적인 재정 안정과 효율성을 우선하는 접근 방식이 차별점이다.   특히 62세 이상 주택 소유주를 위한 리버스 모기지는 은퇴 후 소득이 줄어든 시니어들에게 월 페이먼트 부담 없이 현재 거주 중인 주택에서 생활하며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융자는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로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상품 구조와 활용 방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안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자율 환경 변화로 현금인출 재융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이 늘면서,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양 대표는 HELOC이 주택 자산을 활용한 가장 효율적인 현금 확보 수단 중 하나라며, 조건에 따라 소득 증명 없이도 진행이 가능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드 머니 융자, 빌더 및 투자용 유닛 융자, 비즈니스 융자 및 운영자금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와 상가 등 커머셜 융자, SBA 융자까지 업종과 규모에 맞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영업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융자 승인 과정에서 중요한 신용 관리 지원 역시 프로융자의 강점이다. 프로융자는 융자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크레딧 교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장기적인 금융 구조 개선까지 함께 돕고 있다.   메이저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융자 전문가로서 지난 15년 이상 한인 언론에 주택융자 관련 칼럼을 기고해온 스티브 양 대표는 "새해에도 더 쉽고, 더 빠르며,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문의: (213) 393-6334 (LA),    (714) 759-2597 (OC)알뜰탑 프로융자 대표 프로융자 대표

2026.0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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