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아 ‘지속 가능한 연금 제도 개선’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2026년 신년 업무보고(1.19.~1.30.)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그리고 생애주기별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 재정은 튼튼하게 송하중 이사장은 제6차 재정재계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25.12월), 향후 50년을 내다보는 장기 재정 안정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폐교에 따른 연금조기지급제도보완 등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부담금·급여환수·생활자금대여 등 전 분야 체납률 최소화 관리를 통해 평균 체납률을 0.7% 이하로 낮추는 등 기금 손실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 자산운용은 스마트하게 자금운용 부문에서는 3년(’23~’25년) 연속 두자리수 수익률(연평균수익률: 14.67%) 달성에 힘입어 2026년도에도 10%대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AI와 ALM(자산부채종합관리) 기반 최적의 자산 배분 전략을 도출하고, AI 조기경보 지표를 도입해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ESG 투자 비중을 5.7%까지 확대하며 책임 투자 기조도 이어갈 방침이다. ━ 서비스는 촘촘하게 구직지원금 신설 추진 및 AI 전환(AX)으로 구현하는 체감형 고객 복지 서비스 면에서는 퇴직 가입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재취업을 준비하는 퇴직 교직원을 위한 ‘구직지원금’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비자발적 퇴직에 따른 구직 활동 중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 수급자 등을 위한 ‘AI 안심 케어콜’을 본격화하고, 모든 접점의 디지털 청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시중은행과의 협약 대출 고도화 및 행복나눔대여 대상 확대를 통해 가입자들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2026년은 사학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구직지원금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과 AI 혁신을 통해 교직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금 기관으로서 국민과 가입자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1.29. 23:20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7대 빅테크 기업,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 흐름이 갈라질 조짐이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각 기업의 수익화 능력을 시장이 선별적으로 평가하면서다. 이들을 한 묶음으로 보고 투자하던 이른바 ‘AI 트레이드’가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 주가는 9.9% 급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3574억 달러(약 513조원) 증발했는데, 미국 증시 역사상 하루 기준 두 번째로 큰 시가총액 감소다. ▶MS 클라우드의 향후 매출(RPO)의 약 45%가 오픈AI에 집중돼 있어, 사업 구조의 취약성이 부각됐고 ▶자본지출이 375억 달러(약 54조원)로 전년 대비 66% 급증했지만, 투자 속도에 비해 수익화가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반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10.4% 급등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98억9000만 달러(약 86조원)로 전년 대비 24% 능가했다. 올해 최대 1350억 달러(약 194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AI 투자 계획을 공개했는데, 뉴스트리트리서치의 댄 살몬은 “놀라운 매출 성장세가 막대한 투자를 훨씬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두 기업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그럼에도 평가가 엇갈린 건 투자자들이 수익 창출 수준과 향후 수익화 속도를 냉정하게 따져봤기 때문이다. 웨드부시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메타는 AI를 통한 수익 창출이 실시간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밀러 타박앤컴퍼니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매튜 말리는 “MS가 막대한 AI 투자에 비해 높은 투자 수익률(ROI)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MS·메타만의 얘기가 아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M7의 주가 흐름이 탈동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주가 수익률이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M7 가운데 알파벳ㆍ아마존ㆍ메타뿐이다. 지난해에도 알파벳ㆍ엔비디아를 제외한 기업은 S&P500의 수익률을 밑돌았다. WSJ은 AI 트레이드가 진화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과거와 달리 AI 관련 투자 대상과 수혜 범위를 더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반센 반센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들이 공유하는 공통점은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는 초대형 기업이라는 점뿐”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베누 크리슈나 수석 전략가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대형 기술주 간의 상관관계가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AI 내러티브(전개 상황)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고, 모든 종목이 함께 오르는 ‘밀물’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한편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음에도, 30일 한국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처음으로 5300선을 밟았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 넘게 오르며 '90만닉스'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도 1% 이상 올라 16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1.29. 23:13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현재 누적 이용자 200만 명, 전국 380여 개 검진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B2C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단순한 예약과 결과 조회를 넘어, 개인별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과 추적관찰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의사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된 종합건강검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가 검진 선택 항목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 통합 분석 결과, 기타 골밀도 검사의 선택률은 여성 57.8%, 남성 38.2%로 약 20%p의 격차를 보였으며, 갑상선 초음파 역시 여성 69.5%, 남성 54.3%로 여성의 선택률이 크게 높았다. 반면 동맥경화도 검사는 남성 27.1%, 여성 17.8%, 폐 CT는 남성 24.7%, 여성 15.6%로 남성의 선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달리 위내시경과 상복부 초음파는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이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위내시경, 여성 86.7%, 남성 85.7%, 상복부 초음파는 여성 81.6%, 남성 78.8%로 나타났다. 또한 뇌 CT, 뇌 MRA,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등 뇌·심혈관계 검사 항목은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선택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 이용자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50대 이상에서 뇌·심혈관계 검사와 골다공증 관련 검사의 선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 CT·뇌 MRA, 경동맥 초음파, 폐 CT, 기타 골밀도 검사의 선택률이 20·30대 대비 뚜렷하게 높아졌다. 이는 연령 증가에 따라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위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남성 이용자 역시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뇌 MRI·뇌 MRA 선택률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동맥경화도 검사와 폐 CT는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높은 선택률을 보여, 심혈관계 질환과 폐 질환에 대한 선제적 검진 수요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는 추가 검진 선택이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건강 위험 요인이 반영된 결과임을 보여진다. ‘착한의사연구소’는 그동안 기술의 실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R&D 과제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130억 원 이상 규모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이번 분석을 통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추가 검진 항목 선택 패턴이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종합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진 선택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진과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검진 이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고객 여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9. 23:10
29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최대 도시인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 옅은 안개가 깔렸다. 그 사이로 벤츠의 오랜 상징과 같은 삼각별이 달린 검은색 세단이 등장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S-클래스’의 신형인 ‘더 뉴 S-클래스’를 처음 공개했다. 1월 29일은 140년 전 설립자 칼 벤츠가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특허를 낸 날이기도 하다. 신형 벤츠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전체 구성품의 50% 이상인 2700여개 요소가 바뀌었다.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벤츠 역사상 가장 큰 중간 업데이트”라고 강조했다. 새 모델은 유럽에 곧바로 출시되고,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회장님 차’, ‘성공의 상징’같은 이미지가 있는 S-클래스는 벤츠의 최상위 모델이자 특히 한국에서 수입 대형세단 판매량 1위를 기록해 온 인기 모델이다. 세계에서 S-클래스의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를 꼽으면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이 3위다. 하지만 2024~2025년 최근 2년간은 BMW의 대형세단 ‘7시리즈’에 수입 대형세단 판매량 1위 자리를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2020년 공개된 기존 S-클래스의 디자인과 기능이 노후한 탓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업계에서는 신형 S-클래스로 다시 대형세단 1위를 탈환할 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차량의 절반 이상을 바꾼 만큼, 외장부터 실내까지 변화가 많다. 외형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삼각별 엠블럼의 전면적인 활용이다. 전면부 그릴에 작은 크롬 삼각별 112개가 빼곡히 붙어있다. 헤드램프, 테일램프도 모두 삼각별 모양이다. 보닛 위에 세워진 삼각별 로고는 일루미네이트를 넣어 흰색 빛이 도드라지게 했다. 내부는 변화가 더 크다. 운전석부터 보조석까지 대형 스크린이 펼쳐졌다. 안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벤츠의 자체 제작 소프트웨어인 MB.OS가 탑재돼 있다. 지금까지 ‘CLA’, ‘GLC’ 등의 모델에 탑재된 적이 있지만, S-클래스에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음성 제어는 더 자연스러워졌고, 챗GPT, 제미나이 등 인공지능(AI) 언어 모델도 탑재됐다. 뒷좌석에 공을 들인 흔적도 엿보인다. 뒷좌석엔 13.1인치 스크린 2개가 배치됐고, 분리형 리모컨으로 온도 조절부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에 앉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나 줌(zoom) 등의 화상회의도 이용할 수 있다. 벤츠 측은 ‘움직이는 회의실’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황 대표는 자사의 자율주행 AI 모델인 ‘알파마요’를 언급하면서 “벤츠, 엔비디아, 우버가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윤서([email protected])
2026.01.29. 22:57
[OSEN=강희수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9조 2009억 원(YoY +1.7%), 영업이익 2조 4784억 원(YoY -27.5%)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액은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이 각각 관세 부담, 전기차 캐즘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성장하며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다.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회복 지연과 경쟁심화에 마케팅비 투입이 늘었고,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실시한 전사 희망퇴직으로 수천억 원 상당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 희망퇴직 비용은 중장기 고정비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질적 성장 영역인 B2B(전장, 냉난방공조, 부품솔루션 등), Non-HW(webOS, 유지보수 등), D2C(구독, 온라인) 등에서 성과도 이어졌다. B2B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늘어난 24.1조 원이다. B2B 양대 축인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 합산 영업이익은 첫 1조 원을 넘겼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매출액은 직전 년도 대비 무려 29% 늘어 2.5조 원에 육박한다.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26조 1259억 원, 영업이익 1조 27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어 생산지 최적화, 판가 조정, 원가 개선 등 관세 대응 능력을 입증하고 시장 우려를 상쇄했다. 올해는 AI 가전 라인업 확대 및 신흥시장 공략으로 성장을 이어간다.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 사업 육성과 AI홈, 홈로봇 등 미래준비 노력도 이어간다.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19조 4263억 원, 영업손실 75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수요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 영향을 받았다. 올해는 올레드뿐 아니라 LCD에서도 마이크로 RGB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 라이프스타일 라인업 수요도 적극 발굴한다. webOS 광고/콘텐츠 사업은 콘텐츠 투자, 파트너십 확대 등을 지속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11조 1357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의 원활한 매출 전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전장 사업은 거시환경 변동성 확대로 완성차 수요가 다소 정체될 전망이나 완성차 OEM과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SDV, AIDV 등 미래차 솔루션 역량 주도에도 박차를 가한다. ▲ES(Eco Solution)사업본부 매출액 9조 3230억 원, 영업이익 64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었다. 올해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 등 고효율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기회 확보 노력도 지속한다. 차세대 기술인 액체냉각 솔루션의 상용화와 액침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도 꾸준히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9. 22:32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 증가율이 0.5%에 그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비상계엄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새 정부 출범 후 소비쿠폰 등 경기부양책으로 소비 관련 지표는 개선됐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경기 전반에 선순환 효과를 냈지만, 건설업 부진은 여전히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았다. 30일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2020년(-1.1%)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0.1%) 전산업 생산이 역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1.2%)에는 반등해 연간 플러스 달성엔 성공했다. 정부는 소매판매가 4년 만에 증가로 전환되는 등 소비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백화점·마트·편의점 등 소매업체의 판매액을 통해 민간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2년(-0.3%), 2023년(-1.3%), 2024년(-2.1%) 등 3년 연속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지난해 0.5%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 1.9% 증가하며 전년(1.1%)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계엄 여파로 상반기에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하반기에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서비스업 생산 증가 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광공업 생산은 비금속광물, 1차 금속 등에선 줄었으나, 반도체(13.2%)와 조선업 등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23.7%)에서 늘면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정부는 반도체 호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주요 기관들이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올해까지 간다고 예측한다”며 “반도체 단가가 오르면 수요가 감소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해 물량 확보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건설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건설기성(불변)은 전년 대비 16.2% 급감했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8.1%) 감소 폭보다도 크다.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해는 반도체의 강력한 견인과 건설업의 하방 압력이 공존한 해였다”며 “지표상 회복세는 뚜렷하지만, 건설 경기가 나빠 체감 경기는 업종별 온도 차가 컸다”고 말했다. 정부는 건설 부진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재경부 관계자는 “2022년 공사비와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수주가 급감했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다”며 “재작년부터 건설 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올해는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비교로는 급감했던 건설기성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산업활동은 전월과 비교해 광공업(1.7%), 서비스업(1.1%) 생산이 모두 늘며 전산업 생산(1.5%)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남수현([email protected])
2026.01.29. 22:23
헬스케어 물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우F&G가 김포센터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 특성을 반영한 전용 물류 운영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미세한 온도 변화와 관리 부주의로도 품질 저하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김포센터는 냉장·냉동 보관 구역을 세분화하고 상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KGSP(의약품 유통 품질관리 기준), ISO 9001, ISO 13485 등 헬스케어 물류와 직결되는 품질 인증을 확보해, 보관·취급·출고 전 과정에서 표준화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사의 엄격한 감사 및 품질 요구 사항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적 역량 역시 삼우F&G 헬스케어 물류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김포센터 임직원들은 관련 법규, 품질 기준, 안전 관리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이수하며, 현장 중심의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반 운영은 단순 물류 대행을 넘어 책임 있는 헬스케어 물류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삼우F&G 관계자는 “헬스케어 물류는 설비와 시스템뿐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관리 체계와 인력의 전문성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김포센터는 헬스케어 물류에 특화된 운영 경험과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공급망 안정성과 제품 신뢰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F&G 김포센터는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냉장·냉동 3PL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22:20
콘보이 한인타운에서도 춘천의 정통 풍미를 담은 닭갈비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닭갈비 전문점 '홍대 닭갈비(4428 Convoy St. #130, SD)'가 지난 1월 17일부터 가개업(Soft Opening)에 들어 갔는데 맛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영업 시간이 되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홍대 닭갈비'는 공동대표인 이현구, 최현준 씨가 직접 개발한 자체 브랜드다. 춘천의 명물인 전통 닭갈비의 기본 맛은 물론 돼지 갈비와 곱창 구이 등 다양하고 맛깔나는 메뉴를 식탁에 올리면서 벌써부터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감자전, 홍대 닭강정, 홍대 볶음밥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치미와 샐러드 등 반찬류가 정갈하고 시원한 맛을 내 호평을 받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홍대 닭갈비는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은행이 들어선 몰 안에 위치해 있다. ▶전화: (619) 694-7826 글·사진=케빈 정 기자한인타운 닭갈비 춘천 닭갈비 홍대 닭갈비 닭갈비 전문점
2026.01.29. 21: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조만간 지명할 예정인 가운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인선 관측이 확산되면서 외환·주식·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출렁였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워시 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해 “내일 오전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에 대해 “탁월하고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금융계에서 모두가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워시 전 이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2011년 연준 이사를 지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현재는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까지는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워시가 백악관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류가 바뀌었다. 월가에서는 “연준 이사 경력을 갖춘 워시가 의회 인준과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부담이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등 주요 금융권 인사들이 워시를 ‘안전한 선택’으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다만 백악관은 “대통령의 공식 발표 전까지 모든 보도는 추측”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을 앞두고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1분 기준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낮아진 1440.7원을 기록했다. 장중 달러당 원화가치가 1440원대로 내려간 것은 사흘 만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한 데다, 연준 인선 불확실성이 겹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워시 전 이사가 인플레이션 매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라는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30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 넘게 하락하며 8만2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더리움과 주요 알트코인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된다. 시장에서는 임기를 석 달가량 남겨둔 시점에 차기 의장을 조기 지명하는 것 자체가 연준에 대한 압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최종 인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정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29. 20:38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아이폰17 판매가 급증하면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붐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제한되면서 올해는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만 달러(약 206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직전 분기의 102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1380억 달러를 크게 웃돈다. 일등 공신은 아이폰이다.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 기존 아이폰을 신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높았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매출은 25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급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든 지역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전 세계에서 활성화 상태인 애플 기기가 기존 20억대에서 25억대로 늘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올해 아이폰 등 제품 공급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쿡 CEO는 “현재 우리는 (제품 공급) 제약 상태에 있다. 이는 시스템칩(SoC)이 생산되는 첨단 노드 가용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TSMC에 위탁 생산하는 M시리즈 등 칩의 공급이 달리는 상황임을 시사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급등과 관련해 “메모리는 1분기에는 영향이 미미했으나 2분기에는 좀 더 큰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궈밍치(郭明錤) TF인터내셔널증권 분석가는 애플이 보급형 M시리즈 칩의 생산을 TSMC 대신 인텔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또 최근 구글의 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구글 AI 모델이 가장 유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될 개인화한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 빅테크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AI를 어떻게 수익화할지에 대한 질문엔 “우리는 AI를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운영체제(OS) 전반에 통합해 큰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준다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어환희([email protected])
2026.01.29. 19:53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xAI를 둘러싼 합병 논의의 중심에 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흩어져 있던 자신의 핵심 기술 자산을 하나의 구조로 재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무슨일이야 로이터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올해 IPO를 염두에 두고 xAI의 지분을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1조 달러(약 1439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날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xAI와의 결합도 대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네바다주에는 ‘K2 머저 서브’ 주식회사(K2 Merger Sub Inc)와 K2 머저 서브2 유한책임회사(K2 Merger Sub 2 LLC)라는 새로운 법인이 나란히 설립됐다. 통상 합병을 염두에 둔 목적회사(SPC) 설립은 기업 합병의 구조적 준비 단계로 해석된다. 머스크 CEO는 이날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 않은 채 자신의 X에 해당 기사를 공유했다. 머스크 CEO는 이미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통해 x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세 회사의 자금 흐름을 긴밀히 연결해 왔다. 지난해 스페이스X가 x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최근에는 테슬라 역시 xAI 투자 사실을 공개하며 이 같은 구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법적으로는 서로 다른 기업이지만 자본 배분과 기술 방향성 측면에서는 단일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 움직여온 셈이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 CEO는 필요할 때마다 여러 회사를 하나의 큰 회사처럼 취급해왔다”고 보도했다. ━ 이게 무슨 의미야 합병이 현실화되면 머스크 CEO는 우주·전기차·AI 등 각 회사에 분산돼 있던 핵심 기술 자산을 하나의 거대한 기술 제국으로 묶을 수 있다. xAI는 생성 AI 시장에서 오픈AI·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단독 기업으로서는 인프라 확장에 한계가 뚜렷하다. AI 시장이 막대한 연산 자원과 데이터센터 투자가 요구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서다. 반면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망이라는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이미 구축했고, 테슬라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과 전력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위성을 활용한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이들 자산이 하나의 기업 구조 아래 묶일 경우 지상 데이터센터에 의존해온 기존 빅테크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AI 인프라를 실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로이터는 “(이들 기업의 합병은) 스페이스X가 데이터 센터를 우주 궤도에 올려보내려는 노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유진([email protected])
2026.01.29. 19:40
코스피 지수가 장중 처음으로 5300선을 터치하며 연일 ‘가보지 않은 길’을 열어 제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 상승한 526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300선을 넘은 지수는 장중 한때 5318.1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 원동력은 반도체 투톱이다. SK하이닉스는 6% 오른 91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90만닉스’가 됐다. 삼성전자도 1.7% 오른 16만3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다. 한편 코스닥은 1160선으로 보합이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1.29. 18:56
포스코그룹이 올해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외 복합위기 속 체질개선을 통해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3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29일 열린 올해 첫 그룹 경영 회의에서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그룹의 경쟁력을 수치로 명확히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포스코그룹경영 회의는 분기별로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 반등을 위한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철강 부문은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수소환원 제철 데모플랜트(대량 생산 이전 소규모 설비를 건설해 시험·운영)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 미국·인도 등 글로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2차전지소재 부문은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호주 미네랄리소스 리튬 광산 지분 인수 등을 마무리해 그간의 투자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실적 개선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액화천연가스(LNG)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투자 하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분야를 제철·2차전지소재를 잇는 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키운다. 이밖에 안전관리 혁신,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등도 핵심 과제다. 장 회장은 “제조 현장의 AI 도입을 통한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무 부문의 AI 전면 확산을 통해 전사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2026.01.29. 18:55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30일 세 번째 발사 시도 만에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발사 약 54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를 실은 로켓랩 발사체 '일렉트론'은 이날 오전 10시 21분(현지시각 오후 2시 21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로켓랩은 당초 오전 9시 55분에 발사를 시도했으나 8분 59초를 남기고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문제를 해결한 뒤 다시 발사 과정을 밟아 발사에 성공했다. 일렉트론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킥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오후 1시 12분 첫 국내 교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상 교신에 성공하면 위성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검증기는 지난달 11일과 16일에도 발사를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11일에는 두 차례 카운트다운 중단 끝에 발사가 연기됐고, 16일에는 카운트다운까지 마쳤지만 엔진 점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사가 중단됐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검증기는 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29. 18:24
3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장보다 95.87포인트(1.84%) 오른 5317.12를 나타내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29. 18:20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 2종에 대해 다음 달 2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결정된 조치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사고 보고를 완료하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다.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증정된 스타벅스 가습기 전량으로, 총 수량은 39만 3548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증정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와 함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와는 별개로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가습기를 보유한 고객이 제품을 반납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원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택배 수거 서비스를 한다. 매장 방문을 통한 회수 방법은 다음 달 초에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으며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29. 18:01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은 비영리 시민단체 ‘어반 업바운드’와 함께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는 30일부터 오는 4월 세금 신고 마감일까지 매주 금요일 김 의원 사무실에서 제공된다. 김 의원 지역구에 거주하며,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방문 전에 김 의원 사무실(718-939-0195)로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김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에게 무료 세금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관심있는 모든 주민들은 저희에게 연락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의원실 소득세 의원실 무료 무료 세금 올해 무료
2026.01.29. 17:10
캐나다 연방 정부와 한국 정부가 자동차 제조업의 캐나다 유치를 포함한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기업의 캐나다 제조업 진출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산업 교류를 넘어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과 맞물린 전략적 행보로, 캐나다 제조업 부활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연방 산업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타와에서 회담을 갖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포함한 산업 협력안에 서명했다. 비구속적 합의인 이번 MOU에는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 배터리 생산 시설의 캐나다 내 건립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담겼다. 양국은 전기차 전환과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산업 협력을 확대해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협력의 이면에는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의 노후 잠수함 교체 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나섰으며,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TKMS)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공급 조건으로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 제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방 조달을 계기로 자국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자동차 제조업 유치는 협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에서 완성차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 사실상 현대자동차와 기아뿐이라는 점에서, 캐나다 정부가 이번 산업 협력에서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MOU에는 특정 기업명이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 측이 실제로 제안할 수 있는 완성차 제조 주체가 제한적인 만큼 논의의 초점이 현대차·기아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토론토에서 열린 한-캐 자동차 포럼에서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협회가 현대차를 향해 온타리오주 전기차 공장 설립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캐나다 자동차 시장 점유율 약 12%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판매하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사업 논리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수주를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투자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온타리오주의 중견 철강업체 알골마 스틸과 2억7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대형 철강 빔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캐나다 내에서 생산되지 않던 대형 철강 구조물을 현지에서 직접 제조해 초고층 빌딩과 교량 건설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별도로 700만 달러 규모의 철강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 투자로 지난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던 알골마 스틸은 고용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화는 잠수함 사업권을 확보할 경우 캐나다 전역에서 약 1만50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바스코샤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 정비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035년까지 국방비를 GDP의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간 1500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 투자를 국내 제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춰 한화는 다음 달 오타와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육·해·공을 아우르는 캐나다 국방 사업의 장기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현대차 측은 캐나다 공장 설립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조업 유치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운 캐나다 정부의 전략과 잠수함 수주를 포함한 산업 협력 성과를 요구받는 한국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현대차를 향한 기대와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가 단순한 선언에 그칠지, 아니면 캐나다 현지 생산이라는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온라인 뉴스팀현대차 자동차 산업 협력안 자동차 제조업 캐나다 정부
2026.01.29. 16:46
[OSEN=강희수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앱인토스 웨비나에 사전 신청자만 1400명 이상이 몰려 성황리에 끝났다. ‘AI로 게임 만들고 수익화 하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에는 사전 신청자만 1420여 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첫 웨비나 당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앱인토스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탐색하는 개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웨비나가 앱인토스라는 미니앱 플랫폼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행사는 실제 성공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를 활용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노하우가 구체적으로 공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실제 사례로 서브레벨게임즈 김환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개발자 혼자 앱인토스 게임 20개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1인 개발자로서 AI 툴을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적은 리소스로도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하며 시장 반응을 살피는 데 있어 앱인토스와 AI의 조합은 최적의 시너지를 낸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토스 김수현 앱인토스 사업 개발 매니저가 ‘앱인토스에서 성과를 만든 게임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매니저는 앱인토스 내 300여 종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게임들의 패턴과 성장 방식을 공개했다. 막연한 이론이 아닌, 실제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성공 방정식을 공유해 스튜디오 및 인디 개발자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앱인토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토스 앱 내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HTML5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량 최적화를 통해 로딩 속도가 빠르고 접근성이 뛰어나, 가볍고 빠른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유저 트렌드와 맞물려 게임 서비스 제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제휴사들의 성공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발자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기술 지원 등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9. 16:30
[OSEN=강희수 기자] 한국 시장 진출 첫 해에 6000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킨 BYD코리아가 새해에도 라인업 확장 공세를 이어간다. 전기차-PHEV 등 3종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BYD코리아는 올해를 승용차 시장 내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1만 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 검증된 모델 기반의 라인업 확장과 고객 만족 중심의 네트워크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월 승용차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량 도입과 적극적인 딜러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글로벌 10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 BYD 아토 3(BYD ATTO 3)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 고급스러운 주행감과 넓은 공간까지 겸비한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 등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한국 진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6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국내 시장에서 BYD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이자 승용 브랜드 출범 2년차를 맞은 BYD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다채로운 라인업을 투입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입 자동차 시장의 첫번째 도전 과제로 여겨지는 ‘1만대 클럽’ 진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 브랜드 경험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뛰어난 상품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모델을 선별해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는 BYD코리아의 신차 도입 전략은 올해도 지속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7월 출시 후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BYD 씰의 RWD 모델과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 이상을 돌파하며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상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소형 해치백 BYD 돌핀(BYD DOLPHIN)을 연초 중 출시해 BYD의 대표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BYD의 PHEV 기술을 탑재한 DM-i(Dual Mode-intelligent) 모델의 연내 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2008년 세계 최초 양산형 PHEV 출시 후 현재까지 18년간 기술력을 발전시킨 BYD의 DM-i 모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 기존 판매 모델들의 추가 트림 도입을 검토하는 등 보다 다이내믹한 국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가속화한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 1년 만에 총 32개의 전시장과 16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총 3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 센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등 질적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BYD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2025년은 BYD가 딜러 파트너사들과 호흡을 맞추며 기반을 다져온 허니문 시기였다면, 올해는 한국 승용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판매 성과부터 고객 만족과 브랜드 신뢰도까지 균형 있게 향상시킴으로써 딜러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한국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1.2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