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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하나되고, 기도로 평화를

실비치 동부평강교회(담임 김삼도 목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실비치 레저월드 클럽하우스4에서 ‘초청 찬양과 애국기도회’를 개최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통 복음가수 마이클 리를 비롯해 조만철 박사와 엔젤미션콰이어(지휘 김숙영), 가주애국회원 등이 출연한다. 기타와 트럼펫 연주, 합창, 오페라·가곡·성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찬양 공연 후에는 남가주 한인사회의 안녕과 조국의 평화, 한인 커뮤니티의 번영을 위한 통성기도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200명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레저월드 입구에서 ‘Praise Worship 집회 참석’을 알리면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주소: 1421 Northwood Road, Seal Beach   ▶문의: (949)514-4346 송윤서 기자찬양 기도 초청 찬양 찬양 공연 평화 한인

2026.07.23. 21:02

“확실하게 달라지고 싶었어요”…빌리가 찾은 ‘나다움’ [쿠킹]

[뭘먹고 자랐길래 시즌2 : 텔레파시 키친] 좋아하는 음식에는 한 사람의 취향과 추억,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텔레파시 키친'은 음식을 통해 아티스트의 취향과 이야기, 그리고 무대 밖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보는 인터뷰 시리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빌리의 문수아와 션이다. " 무대에서도 그냥 저고, 내려와서도 저예요. " 빌리 문수아는 자신을 숨기는 데 서툰 사람이라고 했다. 좋으면 좋은 티가 나고,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오래 쌓아두지 못한다. 반면 션은 자신만의 ‘나다움’이 가장 선명해지는 순간으로 무대를 꼽았다. 콘셉트와 스타일은 계속 달라져도, 무대에 오르면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빌리는 정규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해 호평받았다. 문수아는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잘랐고, 션은 운동과 식단은 물론 표정 연습까지 이어가며 새로운 이미지를 준비했다. 팬들이 두 사람의 음식 취향을 맞히고, 그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뭘 먹고 자랐길래 시즌2-텔레파시 키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Q : 이번 활동에서는 빌리 멤버들의 이미지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문수아=정규 앨범인 만큼 확실한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헤어스타일에 가장 큰 변화를 줬죠. 머리를 잘라보고 싶다고 했을 때 처음엔 회사에서 걱정하며 반가발을 권하셨는데, 저는 괜찮을 것 같아 확 잘랐습니다(웃음). A : 션=세련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라인이 예쁘게 나오도록 운동과 식단 관리를 꾸준히 했고,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도 많이 했죠. 예전엔 벼락치기하듯 굶어보기도 했는데, 활동을 거듭하며 길게 보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깨달았거든요. 멋있다고 해주실 때 정말 뿌듯합니다. Q : 반응이 뜨거웠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이 있었나요? A : 문수아=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은 분이 좋게 봐주셨고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팬이 되신 분들도 많아서 뿌듯했어요. 특히 흰 배경에 청청 의상을 입고 촬영한 ‘워크’ 퍼포먼스 비디오 반응이 좋았어요(*7월 24일 기준, 조회수 680만). “이번 기회에 빌리가 어떤 팀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 “빌리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는 댓글을 보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지만, 그 안에서도 ‘이건 정말 나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있나요? A : 문수아=제 성격 자체가 그냥 저예요. 생각하는 게 투명해서 숨기는 걸 잘 못하거든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이야기하고, 마음속에 쌓아두는 건 체질에 안 맞아요. 무대 위나 아래나 똑같죠. 털털한 모습 그 자체가 저인 것 같아요. A : 션=저는 무대 위에서의 나다움을 얘기하고 싶어요. 최근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의 무대 영상을 봤는데 콘셉트는 달라져도, 무대에서만 보여주는 어떤 느낌이 있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제가 무대에 섰을 때만 나오는 분위기가 있다고 이야기해줘요. A : 문수아=제가 보기엔 션은 고양이 같아요. 새침하고 고귀한 고양이요.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평소에는 먼저 다가오지 않다가 제가 관심을 안 주면 슬쩍 다가오는 모습이 있잖아요. 션이도 그래요. A : 션=외모는 고양이 같아도 성격은 강아지 같다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웃음). Q : 활동 중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지키는 휴식 방식이 있나요? A : 문수아=쉬는 날엔 하루 종일 집에 누워 푹 쉬는 걸 좋아해요. 하루 종일 누워있으면서 푹 쉬어야 ‘제대로 쉬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러다 너무 처지면 나가서 햇빛을 쬐며 산책하거나, 멤버들과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충전합니다. A : 션=저는 한 번에 완전히 충전해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조금씩 쉬면 계속 방전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완전히 충전한 뒤 한꺼번에 에너지를 쓰는 편이라 활동기에는 오히려 잘 지치지 않아요. Q : 몸이나 마음이 지칠 때 찾게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 : 문수아=따뜻한 음식을 좋아해요. 훠궈나 샤브샤브처럼 계속 따뜻하게 데워 먹는 음식을 좋아하고, 국밥도 좋아해요. 스트레스를 받을 땐 매운 닭발을 먹어요. 예전엔 단 음식도 늘 찾았는데 요즘은 전만큼 당기지 않더라고요. A : 션=저도 매운 음식을 좋아해요. 마라탕은 다양한 재료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떡볶이도 좋아해요. 또, 영화나 드라마를 틀어놓고 천천히 계속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즐겨 먹어요. Q : 평소 냉장고에 꼭 채워두는 음식이나 간단한 집밥 메뉴도 궁금합니다. A : 문수아=저는 순두부가 떨어지기 전에 꼭 다시 채워둬요. 정말 좋아해서 주문 내역도 보여드릴 수 있어요.(웃음) 그래서 순두부찌개를 만들기도 하고, 관리할 때는 순두부 그라탱도 자주 해 먹어요. 순두부에 계란을 넣고, 제가 애호박을 좋아해서 애호박과 버섯도 넣어요. 여기에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올려 구우면 금방 완성돼요. 늦은 밤 부담 없이 먹기 정말 좋아요. A : 션=김치와 낙지젓갈을 꼭 둬요. 어릴 때 어머니가 알려주신 메뉴가 있는데, 밥에 낙지젓갈, 김자반, 참기름, 계란 노른자를 넣고 비벼 먹는 거예요. 혼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소울푸드입니다. Q : 팬들과 함께 한 끼를 먹는다면 어떤 메뉴를 고를 거예요? A : 문수아=백반을 함께 먹고 싶어요. 요즘은 집밥을 직접 해 먹기도 쉽지 않잖아요. 백반은 따뜻한 밥과 국, 정갈한 반찬이 함께 나오니까 집밥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팬들과 그렇게 한 끼를 먹으면 조금 더 편안하고 친근해질 것 같아요. A : 션=생선구이요. 생선 가시를 서로 발라주다 보면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요?(웃음) 세 시간이 걸리더라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발라줄 자신이 있어요. Q : 데뷔 이후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문수아=멘탈 돌보는 법을 배웠어요. 예전에는 한 번 무너지면 그 감정에 오래 잠겨 있었거든요. 무대에서 실수하면 '왜 그랬을까 '한 달 동안 자책하곤 했는데 요즘에는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해요.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지’, ‘오늘 아쉬웠으면 내일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려고 해요. A : 션=무대 위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여유가 생겼어요. 데뷔 초엔 작은 변수에도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이젠 경험이 쌓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죠. Q : 팬들의 응원 가운데 오래 기억에 남거나 힘이 됐던 말이 있다면요? A : 문수아=“빌리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수아가 자랑스럽다”는 말이요.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 빌리와 저를 선택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저를 자랑스럽다고까지 생각해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팬들이 어디서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계속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A : 션=연습생 때부터 응원해주신 팬이 계세요. 그분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함께 저를 보러 오셨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이렇게 팬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느낌이 들 때 감사해요. 또 “빌리는 더 응원해주고 싶은 팀이다” “빌리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뭉클해요. Q : 팬들과 텔레파시로 좋아하는 음식을 맞추는 '텔레파시 키친' 촬영을 했는데요. 평소에도 팬들이 나를 정말 잘 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나요? A : 문수아=팬들이 저희 입맛을 너무 잘 아시더라고요. 저희가 좋아하는 음식을 바로 맞춰서 놀랐어요. 평소엔 저는 투명해서 그날 제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면 말수가 줄어드는데, 팬들이 “오늘 스타일 마음에 안 들지?” 하고 바로 알아채세요(웃음). A : 션=맞아요. 제가 그날의 사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사진을 올리지 않으시기도 해요. 나중에 이유를 여쭤보면 “션이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안 올렸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주신다는 사실이 감동이에요. Q : 이번 ‘텔레파시 키친’을 통해 팬들이 두 분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으면 하나요? A : 문수아=제가 생각보다 요리를 조금은 한다는 것과, 순두부를 정말 이 정도로 좋아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리고 저를 마주한 분들이 ‘생각보다 편하고 털털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A : 션=수아 언니와 둘이서 무언가를 하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저희 조합을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많은데, 두 사람의 케미와 서로 다른 음식 취향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빌리 문수아와 션이 좋아하는 마라순두부찌개는? ‘순두부 앰배서더’가 꿈일 만큼 순두부를 좋아하는 문수아와 직접 냉이를 손질해 찌개를 끓이는 등 한식 요리에 능숙한 션이 함께 만든 메뉴는 마라순두부찌개다. 순두부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은 물론 단백질이 풍부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식재료다. 두 사람은 여기에 취향을 반영해 ‘마라참치’를 더해 간편하게 마라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을 살렸다. 순두부의 고소함과 마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자꾸 숟가락이 가는 한 그릇이 완성됐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숟가락을 놓지 않은 채 “맛있다”를 연발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마라순두부찌개 ① 순두부는 반으로 잘라 체에 밭쳐 물기를 미리 뺀다. ②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다. ③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가닥가닥 찢어둔다. ④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⑤ 냄비에 고올레산 콩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향을 낸다. ⑥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중불로 올려 파향을 입힌다. ⑦ 이 때 미림(맛술)을 넣어 잡내를 날려준다. ⑧ 고기 표면이 하얗게 익으면 고올레산 콩기름을 조금 넣고, 양파와 고춧가루를 넣고 타지 않게 고루 저으면서 볶아 고추기름을 낸다. ⑨ ⑧에 마라참치를 조미유까지 전부 넣고 채소, 고기와 함께 볶아 마라향을 입힌다. ⑩ ⑨에 물 300mL를 붓고 센 불에 끓인다. ⑪ 국물이 끓으면 맛을 본 후 국간장을 넣어 끓인다. ⑫ 국물이 팔팔 끓을 때 준비한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크게 떼어 넣는다 ⑬ 준비한 호박과 팽이버섯을 넣는다. ⑭ 채소 숨이 죽고 순두부가 고루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푹 끓인다. ⑮ 마지막으로 새우젓을 넣어 부족한 간을 채운 뒤 달걀을 깨뜨려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5분간 익혀 완성한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7.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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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간 76명 등단…문학 모임 오렌지 글사랑

회원 76명 등단.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의 대표적 문학 동호회 오렌지 글사랑(회장 이영미)이 창립 후 31년 동안 이룬 성취다.   지난 1995년 7월 기영주, 문인귀, 정용진, 정찬열씨 등 11명이 모여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가든그로브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에서 모임을 갖는 오렌지 글사랑은 시, 수필, 소설 등 문학 공부 모임이다. 지금까지 250여 명이 오렌지 글사랑을 거쳐 갔으며, 이 가운데 76명이 등단했다. 43명은 수필, 24명은 시조와 동시를 포함한 시, 4명은 소설로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논픽션과 평론 등단자는 각 2명이고 아동문학 등단자도 1명 있다.   책을 출간한 작가는 15명이며, 이들이 펴낸 책은 30권이 넘는다. 이런 성과 덕분에 오렌지 글사랑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작가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회원들을 지도하는 정찬열(시인·수필가) 작가는 “현재 회원은 50여 명이다. 줌 강의엔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멀리 뉴욕의 한인도 참여하고 있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 오렌지 글사랑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건 회원들의 문학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회원이 출판기념회를 가지면 자기 일처럼 나서 돕고 축하해준다. 전임 회장 조앤 권씨는 내달 1일(토)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수필집 ‘어디서 오셨습니까’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2011년부터 수필을 쓰기 시작해 2016년 문학세계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권씨는 “첫 수필집 출판기념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매달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낮반 대면 수업을 한다.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엔 줌을 통해 저녁반 모임을 갖는다.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엔 시 창작교실,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엔 수필 특강 대면 수업을 갖는다.   회원 가입 문의는 오렌지 글사랑(714-530-3111), 출판기념회 문의는 조앤 권씨(909-210-8369)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등단 자리매김 아동문학 등단자 평론 등단자 오렌지 글사랑

2026.07.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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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탄탄한 티켓파워…월드투어 'Syncopation' 폭발적 흥행

[OSEN=장우영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화려한 월드투어 피날레를 예고했다.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MACAU' 공연 추가 회차가 예매 오픈 당일인 지난 23일 전석 매진됐다. 마카오 공연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차가 추가된 데 이어, 예매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들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아이들의 네 번째 월드투어 'Syncopation'은 약한 박자에 강세를 더해 리듬의 변화와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음악 기법을 뜻한다. 투어명처럼 아이들은 단체곡과 솔로 무대를 교차 배치한 예측 불가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히트곡 매들리로 서울부터 타이베이,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등 공연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등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월드투어 흥행을 이어온 아이들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Syncopation'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아이들은 마카오 공연에 앞서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관객들에게 강렬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아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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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성리·에반·박지현 뜬다…'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라인업 완성

[OSEN=장우영 기자]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장르 대통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JAY B), 가수 성리, 엔하이픈 출신 에반(EVAN), 가수 박지현 등이 추가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상식에 합류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을 넘어 K-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K-팝을 통한 해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한류 축제다.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대한민국을 찾아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K-문화 강국 도약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시상식 10주년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범한 이후 명칭 변경을 거치며 성장한 이 시상식은 지난 10년간 K-팝과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끌며 글로벌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태왔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은 4년 연속 MC를 맡아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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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41일만에 대기록.. ‘ICONIC BY MISTAKE’,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걸그룹들의 시너지가 통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가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가 글로벌 음원 차트를 집어삼키며 장기 흥행 가도에 올라탔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곡 ‘ICONIC BY MISTAKE’는 지난 23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6월 12일 음원이 세상에 나온 지 단 41일 만에 거둔 성적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진 세 팀의 만남으로 발매 전부터 글로벌 팬덤을 들끓게 했던 이 곡은 주요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막강한 화력을 증명했다. 앞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1위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8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2위 등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특히 발매 후 한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알을 박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또한 기이하면서도 과감한 미학을 녹여낸 ‘ICONIC BY MISTAKE’ 뮤직비디오는 이날 유튜브 조회수 9,300만 뷰를 넘어서며 1억 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 그룹의 선명한 개성과 강렬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비주얼 연출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무한 반복 재생을 유발하며 쌍쓸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ICONIC BY MISTAKE’는 강렬한 비트와 변칙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오늘날 대중문화의 소비 방식을 재치 있게 비튼 유머러스한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세 팀의 완벽한 보컬 합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시너지를 완성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존재감을 한껏 키운 세 팀은 월드투어와 신보 발매 등 각자의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한다. 먼저 르세라핌은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포문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지난 11~12일 인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일본 투어에 돌입하며, 이후 북미와 유럽까지 무대를 넓혀 ‘4세대 원톱’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투어 피날레와 동시에 신보를 발매하며 현지 평정에 나선다. 일본 5개 도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투어 ‘PRESS START’가 오는 26일 도쿄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같은 날 일본 싱글 2집 ‘I Got Your Back’을 전격 발표하고 흥행 화력을 이어간다.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 역시 오늘(24일) 오후 1시 세 번째 EP ‘WILD’의 선공개 싱글 ‘Animal’을 발매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내달 극장 다큐멘터리 ‘KATSEYE: WILD HEARTS’ 개봉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데뷔 후 첫 북미·유럽 투어인 ‘THE WILDWORLD TOUR’를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쏘스뮤직·하이브-게펜레코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7.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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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KMA 2026’ 라인업 합류..스페셜 퍼포먼스 예고

[OSEN=최이정 기자] ‘공연형 아이돌’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KM차트어워즈 2026’ 출격을 확정 지었다.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2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KMA 2026(KM차트어워즈 2026)’에 참석한다. 이날 무대에서 82메이저는 특유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큰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곡 ‘Sign’(사인) 무대는 물론, 이번 시상식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KM차트가 주관하는 ‘KMA 2026’은 지난 1년간 가요계를 눈부시게 빛낸 아티스트들과 이들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헌정하는 음악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82메이저는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2메이저는 미니 5집 ‘FEELM’(필름)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갈아치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Sign’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안착은 물론,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POP 노래 25곡’ 중 무려 9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스페인과 베트남 아이튠즈 차트 1위, 중국 왕이뮤직 상위권 진입 등 글로벌 차트까지 휩쓸었다. 또한 82메이저는 중국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잠재력 해외 그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아시아 컬처 페스티벌 2026’에서 ‘아시아 라이징 그룹상’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여세를 몰아 이들은 홍콩과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홍콩 콘서트를 비롯해 최근 성료한 서울 팬콘서트, 그리고 오는 8월 개최를 앞둔 마카오 팬콘서트까지 초고속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했다. 오는 8월 2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7.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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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근육질 야성미 드러낸 ‘KO’ 비주얼라이저 공개→‘워터밤 출격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비투비(BTOB)의 이민혁(HUTA)이 수록곡 'KO' 비주얼라이저 본편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민혁(HUTA)의 새 싱글 앨범 'TEMPERATURE(템퍼러처)'의 수록곡 'KO(케이오)' 비주얼라이저 본편 영상을 오픈했다. 베일을 벗은 'KO' 비주얼라이저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폭발하는 이민혁의 날것 그대로의 야수성과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거친 모노크롬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며, 인더스트리얼 힙합 장르 고유의 어둡고 강렬한 질감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철망 케이지와 쇠사슬을 배경으로 긴박하게 흘러가는 60초의 카운트다운 타이머, 그리고 흑표범의 실루엣이 교차되는 연출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율을 선사한다. 타이머가 줄어듦에 따라 점차 고조되는 이민혁의 한계 없는 감정선과 압도적인 피지컬 텐션, 흩날리는 모래 이펙트 속 역동적인 무브먼트가 돋보인다.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피 끓는 투지를 담은 곡인 만큼, 독기 서린 눈빛과 제스처 하나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이민혁의 아우라가 시선을 모은다. 수록곡 'KO'는 강렬한 록의 폭발력과 힙합의 묵직한 그루브가 거칠게 충돌하는 인더스트리얼 힙합(Industrial Hip-hop) 트랙이다. 특히 실제 UFC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고석현 선수의 성 '고(KO)'와 동음이의어인 'K.O(Knockout)'에서 영감을 받아 이민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진두지휘했다. 그런가하면 이민혁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6'에 출격한다. 그동안 매년 여름 '페스티벌 치트키'로 군림해 온 이민혁이기에, 올여름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어떤 짜릿한 무대를 폭발시킬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투비 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7.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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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일부 수강생에 경고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 중인 요가원의 일부 수강생들에게 이용수칙을 재차 당부했다. 이효리는 23일 요가원 SNS를 통해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그냥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수업을 받으러 와서 다른 수강생들에게 코치를 하는 일부 수강생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다. 가르치는 건 본인 요가원에서 가르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전날에도 "요새 너무 과열됐나 싶기도 하고"라며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쩝"이라는 글을 남기며 요가원 운영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하고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7.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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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서사 통했다” 성리, 완판남 등극…'선한 영향력'까지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성리가 글로벌 ‘완판남’에 등극했다. 24일 매거진 트롯티어 측에 따르면, 성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4가지 버전(A, B, C, D형)으로 제작된 ‘트롯티어 8월호 성리호’의 예약 판매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준비된 전 수량이 초고속 매진됐다. 이번 대기록은 성리의 공식 팬카페 ‘성리학자’를 중심으로 한 팬들의 자발적인 구매 참여와 뜨거운 응원이 원동력이 됐다고. 팬들은 단순히 개인 소장용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안한 기부 구매 릴레이까지 이어가며, 단순한 판매량 기록을 넘어선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8월호는 ‘STAND TALL : 오래 걸어 더욱 단단해진 성리의 무대’라는 묵직한 콘셉트 아래 기획됐다. 과거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로 시작해 이제는 당당히 ‘완성형 트롯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성리가 걸어온 10년의 여정과 음악 세계, 무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성리는 이번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정교하게 세공해 온 음악적 진화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유의 맑은 미성과 짙은 호소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 디자인의 비밀은 물론,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량을 유지하는 무대 위 노하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긴 무명 시절과 수차례의 오디션 탈락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온 인간 김성리의 내밀한 고백이 담겼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준 팬덤 ‘성리학자’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어머니를 향한 남다른 효심까지 아낌없이 드러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트롯티어 관계자는 “성리와 팬덤 성리학자가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K-트롯 아티스트의 진정성과 음악적 깊이를 심도 있게 기록하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트롯티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7.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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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FLAVOR'로 완성할 감각적인 여름

[OSEN=장우영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5인 5색 비주얼로 컴백 예열을 마쳤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새 싱글 앨범 ‘FLAVOR’ 뮤직비디오 티저 포스터에는 옐로우와 그린, 블루 등 파스텔톤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량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콘셉트 포토와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달궈온 파우(POW)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신곡이 선사할 청량한 감성과 세련된 무드로 ‘감각적인 파우(POW)만의 여름’을 예고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요치, 현빈, 홍은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정빈과 동연은 화면 너머 어딘가를 바라보는 신비로운 표정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섯 멤버가 각기 다른 색깔을 드러내면서도 하나의 콘셉트 안에서 조화를 녹아들며 ‘FLAVOR’라는 앨범명처럼 5인 5색의 멋과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약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파우는 리더 요치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팀만의 청량한 감성을 ‘POW Beauty Factory’라는 콘셉트로 풀어냈다. 파우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한 가운데 선보이는 새 싱글 ‘FLAVOR’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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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당] 미로의 숲

걷고 또 걷고 온 생애를 걸어   미로의 숲 앞에 섰다   밀려오는 세월의 안개를 걷어내며   조심스레 숲길을 걷는다   망각의 집 문이 열렸네   아득하나 아늑히 다가오는   빛바랜 기억의 창고       낡은 창으로 보이는   햇살 같은 희망   눈 내려 하얗게 지워진   푸르렀던 설산   초록 잎새 속 펼쳤던   치열한 삶의 편린들   젊은 날의 열정은   가슴 깊은 곳 묻었는데   오롯이 살아 숨쉬는   꿈의 조각들       춤추는 사유의 공간에   피어나는 자존의 꽃   푸른 창공 우수수 떨어지는   꿈의 날개여   아, 날고 싶어라   꿈의 날개 덧입고 훨훨 라진숙 / 시인문예마당 미로 초록 잎새

2026.07.23. 18:37

[문예마당] 원망

떠난   너       아닌       보낸     나       무심한 듯   흘린       세월처럼 ... 박정일 / 시인문예마당 원망

2026.07.23. 18:36

[문예마당] 비로소 명문이 된 나의 모교

올해는 여고를 졸업한 지 60년이 된 해다.  60이란 숫자는 나를 설레게 했다. 한국에 나가 모교 홈 커밍데이에 참석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미국에 사는 다른 동창들도 마찬가지였다.     궁리한 끝에 우리끼리 모여 60주년을 축하하기로 했다. 다른 주에서 마침 딸 집에 와 있는 친구, 한국에서 자식들을 보러 온 친구 등 모두 7명이 되었다. 모두 다 만나고 싶었지만 2명은 사정이 있어 다섯명이 만났다.     트래픽이 심한 LA에서 만나려니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모두 약속한 날짜에 시간 맞춰 잘 나왔다. 장거리 운전이라 대부분 남편이 운전을 해주었다.     평소의 만남보다 더 특별한 모임이어서인지 모두 떠들썩하게 인사하고 식당의 예약했던 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음식을 주문하고 간단하게 졸업 60년을 기념했다. 가장 먼저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목사 사모인 친구가 기도했다. 다음 순서로 교가를 불렀다. 내가 미리 3절까지 프린트를 해서 가지고 갔다.     교가는 학교에 다닐 때도 1절만 부른 것 같은데 우리는 왠지 3절까지 다 부르고 싶었다. 모두 가사를 틀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3절, “아름답다, 들에 핀 꽃송이 같이, 가는곳 거리마다 향기 퍼지네”라는 구절을 부르는데 우리는 목이 메었다. 그러나 끝까지 기운차게 후렴 “무등산과  마주 솟은 광주 수피아, 잊지 못할 은혜의 집 우리 수피아”를 합창했다. 모교의 가르침대로 열심히 살아온 각자의 삶을 생각하며 교가를 끝까지 불렀다. 가사를 지은 이은상 시인과 작곡을 한 박태준 님께도 감사를 드렸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위층 찻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얘기하기 좋은 곳을 찾아 한쪽 벽 옆으로 앉아 차를 시키고 본격적으로 학창 시절로 돌아갔다.     우리 학교는 역사가 깊은  미션 스쿨이지만 공부로 유명한 학교는 아니었다.  그래서 당시 재학생 가운데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크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명문 학교에 응시했다가 낙방하고 차선으로 입학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런 얘기들을 나누며 철이 없었던 그때를 후회했다. 그래서 어떤 친구는 그때는 몰랐지만, 하나님을 알게 해준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보낸다고 했다. 우리의 얘기는 비로소 우리 학교가 우리에게는 최고였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6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우리의 모교를 명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여겼다. 우리 모교는 특히 인성 교육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해마다 봄, 가을에 김형석 교수님, 신사훈 박사님 등 유명한 분들을  초청해 1주일씩 부흥회를 해 주었던  일, 다른 학교에는 없는 기숙사가 있어 나처럼 지방에서 온 학생들은 안전하게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여서 건물이 외국학교처럼 멋있고 빨간 벽돌을 타고 담장이가 올라간 교정은  소녀들에게 낭만을 꿈꾸게 하였다. 철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가로수 길, 그 길을 걸으며 등하교했던 소녀들, 해마다 극장을 빌려  음악 발표회를 열었던 일, 우리는 아련하게 그때를 그리며  이런 아름다운 학교를 더욱더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것을 다짐했다.     며칠 후에는 이날 모임에서 찍었던 기념사진들을 동창회 카톡에 올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도 공유했다.     동양철학에서는 60이라는 숫자를 시간과 공간을 나누는 기준이자 완전한 순환, 새로운 출발, 그리고 삶의 결실을 상징하는 숫자라고 한다. 이 뜻깊은 해에 우리는  멀리 LA에서 이제는 우리 가슴속에 명문으로 자리잡은 수피아여고 졸업 60주년을 기리고 자축했다.  이영희 / 수필가문예마당 명문 모교 명문 학교 수피아여고 졸업 우리 모교

2026.07.23. 18:36

에스파, ‘쇠 맛’ 벗었다..日 첫 미니앨범 'KISS N TELL' 공개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스파가 일본 첫 미니앨범 'KISS N TELL(키스 앤 텔)'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2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KISS N TELL'의 전곡 음원을 발매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동시 오픈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KISS N TELL'은 경쾌한 피아노 사운드와 댄서블한 비트가 어우러진 하우스 기반의 댄스 팝 곡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코러스 하모니가 퓨처리스틱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깊어지는 유대감을 통통 튀는 팝 감성으로 녹여낸 가사가 돋보인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는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에스파 멤버들의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캐치한 포인트 안무와 여름에 걸맞은 청량한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다채로운 트랙들이 포진해 있다. TV 애니메이션 '킬블루'의 오프닝 테마곡 'ATTITUDE(애티튜드)'와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OST 'In Halo(인 헤일로)'가 수록되어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 속 자신만의 궤도를 개척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의 'Orbit Pop(오르빗 팝)',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도발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낸 'Fangirl(팬걸)', Y2K 감성의 기타 리프와 몽환적인 R&B 사운드가 매력적인 'Done with Rules(던 위드 룰스)'까지 꽉 찬 구성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성공적인 일본 앨범 발매로 굳건한 글로벌 입지를 증명한 에스파는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7.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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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70.5도 폭염 경보에도 '핫걸'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폭염 속 당당한 핫걸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였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신보 'SWEAT'의 'OVERHEAT' 버전 개인 트레일러 영상에는 폭염으로 인해 이상 기후가 발생한 도시를 배경으로 쥴리, 나띠, 벨, 하늘이 겪는 긴박한 순간들이 담겼다. 립스틱이 녹아내려 'SWEAT'이라는 글자로 번지는 쥴리의 장면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주위를 살피는 나띠와 벨의 모습, 경고음과 함께 70.5도의 폭염 경보를 확인하는 하늘의 모습까지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특히 영상 전반에 걸쳐 길 위에 쓰러진 사람들과 일렁이는 공기 등 이상 기후에 휩싸인 도시의 풍경을 와이드 샷으로 대비시키며 그 속에서도 자신만의 애티튜드를 잃지 않는 멤버들의 당당함을 극명하게 대조시켰으며, 열화상 효과로 전환되며 주변의 모든 존재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감지되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계자는 “전작 'Sticky'를 통해 청량한 여름의 순간을 선사했던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신곡 'SWEAT'을 통해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가장 강렬하고 핫한 새로운 여름의 서사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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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화재, 네 갈래의 시선…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불길은 하나, 기억은 네 갈래로 나뉘었다. 같은 화재를 겪은 네 남매는 서로 다른 진실을 이야기하고, 관객은 조각을 맞춰나가며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 2012년 초연부터 7번의 시즌을 거치며 두꺼운 팬덤을 가진 창작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가 올여름 대학로로 돌아왔다. 영국의 아동문학가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가 1934년 발표한 소설『메리 포핀스』를 변주했다. 원작은 바람을 타고 날아온 보모 메리 포핀스가 신비한 마법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바꿔 놓는다는 내용을 그렸다.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는 따뜻한 동화와는 거리가 있다. 1926년 독일 심리학자인 그라첸 슈워츠 박사의 저택에서 의문의 화재 사건이 벌어진다. 네 남매 한스와 헤르만, 요나스, 안나는 살아남았지만, 기억을 잃은 채 흩어진다.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의심받는 보모 메리 슈미트는 자취를 감쳤다. 작품은 다시 모인 네 남매의 서로 다른 기억을 더듬어가며 비극적인 진실을 드러낸다. 지난 달 18일 서울 혜화동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개막한 이번 시즌은 앞선 시즌과 다른 ‘올 라운드(All-round)’ 구성이다. 시즌마다 따로 공연된 네 버전을 이번에 연이어 올린다. ‘한스-메리 포핀스 살인 사건을 위한 변호’(6월 18일~7월 12일)는 막을 내렸고, ‘헤르만-모래 사나이가 나오는 꿈’은 이달 17일 시작해 다음 달 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한스는 네 남매중 첫째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해 보이는 변호사이지만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다. 둘째 헤르만은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이다. 진실을 더듬어가는 과정에서 이 둘은 자주 언쟁을 하고 갈등을 빚는다. ‘한스 버전’과 ‘헤르만 버전’은 이들의 캐릭터가 녹아 극의 흐름과 분위기에 차이를 만든다. 한스 버전이 사건의 실체를 찾는 모습을 조금 더 밀도 있게 그렸다면, 헤르만 버전에선 혹독한 기억속 불안한 인간의 내면을 실감 나게 담았다. 무거운 주제지만 극 초중반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이 이어진다.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어루만지는 메리와 그 곁의 천진난만한 네 자매의 모습은 객석의 긴장감을 덜어낸다. 하지만 이런 따스한 과거가 드러나는 실체의 잔혹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대는 비틀어진 액자 형태로 구성된 채 사각 턴테이블과 의자 등의 소품이 놓여 단출하다. 돌변하는 조명의 변화와 음악이 긴장감을 더욱 키운다. 세 번째 버전인 ‘요나스-숲의 기억’은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 마지막 완결판인 ‘안나의 방-두 개의 책상’은 다음 달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요나스는 네 남매 중 막내로 고통과 상처를 숨긴 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성인 안나는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음악 교사다. 한스 역은 박정원·문경초·유태율이 맡았고 헤르만은 윤승우·원태민·박준형·김경록이 연기한다. 안나 역에는 이한별·이정화·이재림이, 요나스 역에는 진호·조성필·정지우가 캐스팅됐다. 보모 메리 슈미트 역으로는 류수화·안유진·홍륜희가 무대에 선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7.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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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오늘(24일) '여우야 뭐하니' 음방 최초 공개…아이돌급 퍼포먼스 예고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오유진이 아이돌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오유진은 24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 ‘여우야 뭐하니’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유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 트로트 가수의 색깔을 넘어 아이돌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세련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 17세의 나이에 걸맞은 생기발랄한 매력과 성숙하고 매혹적인 보이스를 동시에 발산하며 ‘오유진 장르’라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21일 발매된 신곡 ‘여우야 뭐하니’는 단순히 트로트 아티스트로서의 범위를 넘어 오유진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와 같은 곡이다. 한국 전통 전래놀이 구호인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를 중독성 강한 훅(Hook)으로 재탄생시켜 과거의 향수를 간직한 중장년층부터 현재의 대중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가요’를 지향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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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와 60세, 폭삭 늙는다…“12시 이후론 이것 절대 금지”

주위를 보면 마흔을 넘기면서 앓는 소리가 부쩍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을 안 하던 사람도 아니고,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도 아닌데 몸이 뭔가 달라졌단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나이듦의 자각을 갱년기라고 불러 왔다. 그저 기분 탓으로 치부하기도 했다. 노화가 매년 1%씩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직선이라면 이런 갑작스러운 노화의 파도는 설명이 안 된다. 최근 과학은 사람의 혈액·대사물·단백질과 장내 미생물까지 종합해 추적한 끝에 실제로 노화가 똑같은 기울기로 진행되는 직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화는 계단처럼 어떤 구간에 성큼성큼 진행되며, 특정 나이엔 ‘노화 스파이크’가 확 튀기도 했다. 특히 그 나이대엔 몸이 외부 환경을 받아들이는 경로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 연구가 말하는 급속 노화 구간은 외모가 하루아침에 늙는다는 게 아니라, 혈액·대사·미생물 지표가 특정 나이대에 몰려 변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준비도 달라져야 한다. 이 구간 준비가 1~2년 삐끗하면 ‘급속 노화’를 맞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노화 스파이크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스나이더(Michael Snyder)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와의 인터뷰와 함께 급속 노화 구간에 대처하는 법을 살펴봤다. 💥40대 중반에 갑자기 확 늙는다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 연구팀은 성인 108명을 최장 6.8년까지 추적하며 혈액·대변 등에서 단백질체·대사체·미생물·면역 지표 등 13만여 개를 반복 측정했다. 그 결과 변화의 상당수가 특정 연령대에 몰려서 나타났다. 특히 44세 전후와 60세 전후에 노화의 곡선이 갑작스레 변화하는 굴곡이 포착됐다. 연구팀은 이런 급변 구간을 ‘크레스트(crest·능선)’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표본이 크지 않고, 캘리포니아 기반 코호트라는 한계가 있어 예측보다는 경향으로 봐야 한다. 그러면 44세 생일이 딱 되면 노화가 폭발한다는 의미일까. 그렇진 않다. 논문에서도 개인차가 컸다. 어떤 사람은 40대 초반에, 어떤 사람은 50대 초반에 이런 파도를 맞는다. 비슷한 변화의 파도라도 사람마다 상륙 지점이 5~10년씩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40대 중반에 닥치는 첫 번째 파도에서는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경로, 지질(지방) 대사, 알코올 대사 관련 지표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포착됐다. 심혈관의 변화가 생겼다는 건 그저 심장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 이상이다. 혈관은 전신 장기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배송망이자 전신 면역을 담당하는 비상망이다. 이 연결망에 이상이 생기면 같은 스트레스에도 혈압 변화가 더 심해진다. 똑같은 야식을 먹어도 중성지방이 더 오르고, 똑같은 술을 마셔도 심박이 더 올라가며, 수면의 질이 더 쉽게 하락한다. 이때문에 중년의 첫 번째 체감 신호가 ‘회복력 저하’로 오는 것이다. 신호는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이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첫번째 노화 스파이크의 파도에 올라탔을 가능성이 높다. 1. 예전과 같은 양의 술인데도 다음 날 수면ㆍ컨디션 타격이 커졌다 2. 오후 늦은 커피가 밤잠을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3. 복부비만(허리둘레)이 늘고, 체중이 쉽게 안 빠진다 4. 혈압이 ‘경계선’으로 올라가거나 약을 고민하게 됐다 5. LDL(나쁜 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이 예전보다 잘 오른다 6.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안 붙고, 회복이 늦다 7. 새벽에 자주 깨고(특히 술 마신 날), 아침에 개운하지 않다 (계속) 하지만 노화가 몰아치는 순간에도 속도를 확 늦추는 방법은 분명 있다. “이것 하나만 끊어도 몸이 달라진다.” 스나이더 교수는 오후 12시 이후엔 절대 안하는 것이 있다. 45세를 넘겼다면, 건강검진에서 반드시 물어봐야할 질문도 있다. 노화를 막는 비밀은 아래 링크에서 더 볼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0001 40대에 이 2가지 안했다…중년에 확 늙는 사람 특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신체 기능 측면에서 숫자는 중요하다. 중년의 시작, 마흔 살이 넘어가면 확실히 많은 게 꺾인다. 특히 뇌가 그렇다. 마흔을 넘기면,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속도를 줄이는 기관이 바로 뇌다. 혈관은 딱딱해지고, 염증 수치는 올라가며,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겉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여도, 뇌 속에서는 이미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중년은 뇌 노화의 ‘가속 구간’이다.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뇌는 나이에 따라 일정하게 늙지 않는다. 어떤 시기에는 완만하게, 어떤 시기에는 갑자기 확 꺾인다. 그 급격한 하강 구간이 바로 40대 전후다. 이때 해마와 백질 같은 핵심 부위의 부피가 빠르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해마는 기억과 감정, 자아 정체성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곳이 위축되면,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지는 걸 넘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감각까지 흐려질 수 있다. 전두엽도 예외가 아니다. 계획, 판단,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가장 늦게 발달하는 동시에, 가장 먼저 퇴화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중년 이후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건 착각이 아니다. 실제로 뇌의 구조와 연결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중년은 더 극적이다. 폐경을 기점으로 뇌의 에너지 대사 방식이 바뀌고, 해마 부피는 줄어들며, 백질에 부담이 늘어난다. 이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게 진행되지만, 훗날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문제는, 이 모든 변화가 아무 경고 없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60대가 돼서야 “뇌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많은 변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뒤다. 그래서 최근의 치매 연구는 노년이 아니라 중년의 뇌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노년의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중년에 우리가 노력을 많이 해야 돼요. 그래야지 그 뇌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년은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의 창이다. 이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뇌 노화는 완만해질 수도 있고 폭주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같은 나이,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도 중년 이후부터 격차는 급격히 벌어진다. 누군가는 50대에도 또렷한 기억력과 판단력을 유지하는 반면, 누군가는 눈에 띄게 늙는다. 그리고 이 차이를 만드는 데는, 공통된 패턴이 있다. 중년에 확 늙는 사람들은 40세부터 이 2가지를 하지 않았다는 것. 중년의 뇌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되돌릴 수 있다. 인지 저하를 최대 75%까지 막는 방법은 뭘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5058 “2번 맞으면 치매 위험 확 준다” 이 피부 주사의 놀라운 효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875 얼굴에 숨은 '뇌 하수구' 찾았다…치매 막는 마사지 방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4954 노인 기억력 226% 좋아졌다, 6개월간 맡은 ‘이 냄새’ 뭐길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048 80대에 40대 뇌 가진 사람들…간단한 습관 세 가지의 기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0144 이정봉.정수경.박지은.이민서([email protected])

2026.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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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콘셉트 포토라더니 청춘 영화 찍었네…'CHERRY PIE' 기대 UP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휘브(WHIB)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선사했다. 24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가 휘브(김준민,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원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미니 2집 ‘CHERRY PIE’의 ‘데이라이트(DAYLIGHT)’ 버전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에는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청량하고 자유로운 여름 감성이 담겼다. 내추럴한 스타일링과 따스한 필름 감성이 어우러져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가운데 멤버들의 입체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감각이 더해져 한 편의 감성 화보를 완성했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휘브는 앞서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ry Pie’를 비롯해 ‘청사진(Pages Of Us)’, ‘MoTTo(모토)’, ‘Can't Stop=Not Found’, ‘Make It’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4번 트랙 ‘CAN'T STOP=NOT FOUND’에는 멤버 하승(HJ)과 김준민(JM)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동시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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