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아키텍트'가 공식 라이브 ‘아키토크’로 첫 선을 보이면서 올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27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아쿠아트리 개발)’이 첫 개발자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 '아키텍트'의 첫 공식 라이브 방송, 아키텍트는 출시 이후 ‘김실장 핫라인’을 통해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날 방송은 아키텍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자, 2026년 상반기 콘텐츠 확장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는 드림에이지 김민규 사업실장과 아쿠아트리 강민철 PD가 출연해 이용자와 소통했다. 편의성 개선과 성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3월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상반기 로드맵을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6:10
[OSEN=고용준 기자]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긴 것 같다고 느꼈어요. 선수들과 밴픽 끝나고 이야기해도 다들 우리가 좋다라는 의견을 주더라고요.” 박준석 감독이 이끄는 피어엑스가 한장 남은 결승 티켓과 퍼스트스탠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 감독은 밴픽부터 기분 좋게 잘 풀렸고, 선수들 역시 우려와 달리 긴장하지 않고 1만명을 수용하는 카이탁 아레나의 만원 관중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피어엑스는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DK와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 '빅라' 이대광, '디아블' 남대근이 매 세트 승부처에서 승리의 키잡이가 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하루 뒤 3월 1일 열리는 젠지와 결승전에서 5전 3선승제로 LCK 첫 해외 로드쇼의 주인공과 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준석 감독은 “밴픽부터 기분 좋은 하루였다. 밴픽에서 많이 우위를 가져간 것 같고, 그걸 토대로 선수들이 구도대로 잘해줘서 3-0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활짝 웃었다. 덧붙여 박 감독은 “개인적인 생각일 수 도 있는데 우리 팀이 안정화가 잘 돼 있다고 느낀다. 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변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고 있다. 선수들이 한 번의 패배에 실망하지 않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단단하게 마음을 먹어 큰 무대에서도 잘 적응한 것 같다”며 선수들의 단단함을 칭찬했다. 밴픽에 대한 질문에 박준석 감독은 2세트 밴픽을 에로 들었다. 1세트를 패했음에도 후픽 승부수를 띄운 DK로 인해 선픽으로 진행한 피어액스는 라이즈를 세 번째 카드로 뽑아들었다. 이후 밴 2페이즈에서 카시오페아와 올라프를 금지했다. 이를 지켜본 DK는 쇼메이커에게 4픽으로 요네를 선택하게 했다. 박 감독은 미드 라이즈와 미드 요네의 구도를 밴픽을 이긴 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2세트 라이즈를 했는데 미드 티어 정리상 ‘라이즈’를 맞상대할 미드 챔프가 잘 없는 것 같다. 쇼메이커 선수가 요네를 하면서 유리하게 굴린 것도 있는 것 같다. 가위바위보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세 판 모두 우리가 이긴 느낌이 들었다.” LCK컵 결승 진출로 나서게 될 퍼스트스탠드 출전 소감을 묻자 “첫 국제전 진출이라 그것 만으로 좀 많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홍콩에서 이제 경기를 했고, 선수들이 처음으로 이제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거라 염려했지만, 제 염려가 기우였던 것처럼 선수들이 너무 경기를 잘했다. 첫 국제대회라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켈린’ 김형규를 제외한 전 선수들과 챌린저스 지휘봉을 잡았던 지난해 같이 생활한 바 있던 박 감독은 선수단 성향에 대해 1년간 동행했던 성과가 올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루 뒤 열리는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동일 로스터로 1년을 보낸터라 선수들이 서로 어떤 강점이 있고, 어떤 성격인지를 잘 알아 맞춰보기 쉽다고 생각한다. 내일 젠지와 다시 붙는데, 지난 번에 졌지만 많은 피드백을 했고, 저번 보다는 더 잘할거라 생각해 내일 기대를 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5:53
[OSEN=고용준 기자] “경기장 크고 좋다고 느껴서 기대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은 재밌었다.” “밀크티는 못 마셨지만 에그타르트 먹어봤는데 굉장히 입맛에 맞았다.” 국내 취재진 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의 사적인 질문에도 얼굴을 붉히지 않고 성의껏 답변을 한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DK) 감독은 상대였던 피어엑스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이번 결승 진출전 패배를 거울 삼아 정규시즌 재도약을 꿈꾸고 있었다. DK는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밸류 조합을 꾸렸던 1세트 뿐만 아니라 2, 3세트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초중반 실수로 인해 진영이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되며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경기 후 한국을 포함한 취재진을 만난 김대호 감독은 “져서 많이 아쉽다”라고 담담하게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패인을 묻자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상대가 많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1세트 같은 경우는 밴픽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우리가 실수 없이 가야 할만 한 밴픽이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가혹하게 경기가 안 풀리면서 힘들어졌다. 2세트 같은 경우 상대가 더 잘했다. 상대적으로 3세트 같은 경우도 우리가 말려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정규시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 다음 시즌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승리할 때 운적인 요소가 꽤 있는 날이 있었다. 그 폭을 좁힐 수 있게,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보완해 보겠다”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상대 정글 ‘랩터’ 전어진과 ‘켈린’ 김형규의 플레이 메이킹에 시종일관 고전한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은 “라인전과 기본적인 체급 압축도 뛰어났지만, 서로 간의 움직임을 호환하는 시너지가 뛰어났다. 다음 시즌에는 우리는 그거에 밀리지 않게 더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4:59
[OSEN=고용준 기자] 대등한 승부를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여우 군단' 피어엑스의 일방적인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여우 군단' 피어엑스가 기어코 결승에 올라가 '호랑이' 젠지와 재대결을 성사시켰다. 피어엑스가 디플러스 기아(DK)를 셧아웃으로 가볍게 요리하고 남은 결승전 티켓 한 장을 움켜쥐었다. 아울러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퍼스트스탠드 출전권까지 덤으로 챙겼다. 피어엑스는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DK와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 '빅라' 이대광, '디아블' 남대근이 매 세트 승부처에서 승리의 키잡이가 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하루 뒤 3월 1일 열리는 젠지와 결승전에서 5전 3선승제로 LCK 첫 해외 로드쇼의 주인공과 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패자조 3라운드에서 극적인 '패패승승승' 역전 드라마로 결승진출전에 올라온 DK가 1세트 노골적으로 후반을 바라본 밸류 조합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피어엑스는 '랩터' 전어진의 플레이메이킹을 중심으로 '박치기 공룡'이라 불린 호전성을 십분 살려 호되게 DK의 선택을 응징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쥐고 있던 피어엑스가 후픽으로 바루스와 자르반4세 선택 이후 탈리야와 카르마, 나르 순서로 챔프를 골라 조합을 완성해 밸류 조합을 꾸린 DK를 상대했다. DK가 먼저 스노우볼을 굴려나갔지만, '랩터' 전어진이 드래곤 둥지 뒤편에 있는 '루시드' 최용혁의 신짜오를 제압하면서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아래쪽에서 기분좋게 2킬을 챙기면서 성장한 '빅라'의 탈리야가 쇼메이커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이 피어엑스는 다시 아래쪽에서 봇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5-2로 달아났고, 세 번째 드래곤를 놓고 벌인 한타에서 '랩터' 전어진이 DK의 진영을 흔들면서 9-5로 더욱 차이를 벌렸다. 글로벌 골드 격차는 5000에 육박하게 됐다. 주도권을 갖고 있는 피어엑스는 글로벌골드 차이는 무려 1만 앞서가며 상대의 3억제기를 모두 깨고 1세트를 정리했다. '랩터' 전어진은 무려 킬 관여율 100%를 기록하면서 홍콩에서 열린 결승 진출전 기선 제압의 주역이 됐다. 1세트를 패한 DK가 후픽을 선택하자, 피어엑스는 블루 진영 선픽을 택했다. 애쉬 선픽 이후 세라핀과 라이즈, 레넥톤과 트런들의 순서로 챔프를 픽한 피어엑스는 오공과 직스, 노틸러스, 요네, 오로라 순서로 조합을 꾸린 DK에 초반 11분까지는 오브젝트 주도권과 전반전인 라인으로 흐름에서 열세에 몰렸다.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다소 밀렸던 피어엑스지만 세 번째 드래곤 교전 이후 추격하며 따라오던 '커리어'의 노틸러스와 '쇼메이커'의 요네를 제압하면서 킬 스코어를 7-6으로 뒤집었고, '빅라'가 미드에서 '스매시'의 직스를 쓰러뜨리면서 피어엑스가 협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피어엑스는 연달은 바론 낚시로 사실상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끌려가던 DK가 네 번째 드래곤을 잡았지만, 존재감이 달라진 '빅라'의 라이즈가 한타에서 DK 챔프들을 찍어눌렀다. 미드 한타에서 흩어져 있던 DK의 챔프들을 각개격파하면서 제압한 피어엑스는 한타 승리 이후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둘렀다. 26분 바론 버프를 챙긴 피어엑스는 스노우볼을 급속도로 키우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 까지 벌린 피어엑스는 33분대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피어엑스는 넥서스 앞에서 농성하던 DK의 챔프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2세트를 매조지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DK가 3세트 선픽 승부수를 '빅라' 이대광을 중심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셧아웃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DK가 적극적으로 드래곤 오브젝트를 수집하면서 스노우볼의 발판을 만들려고 사력을 다했지만 피어엑스는 유충 사냥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주도권 싸움에서 대등한 구도를 유지했다. 봇 듀오가 성장하면서 전세는 그대로 피어엑스쪽으로 넘어갔다. DK가 '디아블'의 유나라를 집중적으로 노렸지만, 투자한 자원만큼 성과로 이이저지 않으면서 경기는 급격하게 무너져갔다. 피어엑스는 26분 바론을 사냥한 이후 여세를 몰아 넥서스를 정리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4:08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Y 브랜드의 새로운 핑크 컬러를 세련된 모먼트로 소화해냈다. 지난 27일 카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Y 브랜드 행사에 참여했던 카이는 기사 매거진 사진 외에 자신의 차분하고도 우아함이 담긴 사진으로 홍보를 톡톡히 더했다. 곧 오는 봄과 연상되는 '핑크'는 톤 다운된 누드 핑크로, 다소 소화하기 난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는 어떤 색도 거뜬히 소화했다. 감각적인 입술 위의 누드 핑크는 카이가 가진 고유한 매력으로 또 한번 포토제닉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카이는 Y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차분한 생머리와 함께 작은 얼굴과 긴 목만 드러난 오버핏 정장은 카이의 가녀린 매력도 부각시켰는데, 오히려 색깔을 돋우는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현재 M 브랜드의 중국 쪽 뮤즈가 된 카이는 이미 남자 아이돌 최초이자 B 뷰티 브랜드에서는 최초 남성 앰버서더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도 Y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후 군에 입대했다. 전역 후 솔로 활동과 엑소 단체 활동을 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잃지 않는 카이는 여전히 뷰티와 패션 브랜드의 영원한 뮤즈로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L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카이를 앰버서더로 택했다고 발표했다. 뷰티는 패션과 다른 브랜드이며, 이뿐 아니라 주얼리, 시계 등 다양한 고급 브랜드가 즐비한 가운데 Y 브랜드뿐 아니라 어떤 브랜드가 카이와 함께할 것인지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병약 핑크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장미 사슴 같고 너무 좋음", "그냥 서 있는 자태가 화보다", "허리가 한줌이라 핑크의 여리여리함을 더 드러내는 거 같음", "무대 부술 듯이 춤추다가 행사나 화보 때 보이는 가녀린 느낌 진짜 반전 미쳐버리죠 이맛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달 19일 정규 9집 '리버스'를 발매,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모든 방송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여전한 케이팝 황제다운 위엄을 자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카이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8. 4:01
[OSEN=고용준 기자] 블루 진영을 선호하는 디플러스 기아(DK)가 후픽 강수를 선택했지만, 강해진 '여우군단'의 저력을 쉽게 꺾이지 않았다. '여우군단' 피어엑스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 세트스코어 2-0으로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피어엑스는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DK와 2세트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이 라이즈로 맹활약하면서 34분 56초만에 20-11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빅라' 이대광은 넥서스 공략 직전 상대 간판 선수인 '쇼메이커' 허수의 요네를 솔로킬로 제압하는 화려한 자축 세리머니를 펼쳤다. 1세트를 패한 DK가 후픽을 선택하자, 피어엑스는 블루 진영 선픽을 택했다. 애쉬 선픽 이후 세라핀과 라이즈, 레넥톤과 트런들의 순서로 챔프를 픽한 피어엑스는 오공과 직스, 노틸러스, 요네, 오로라 순서로 조합을 꾸린 DK에 초반 11분까지는 오브젝트 주도권과 전반전인 라인으로 흐름에서 열세에 몰렸다. 유충과 두번째 드래곤을 챙기면서 힘을 키워나가던 DK 상대로 피어엑스는 15분 협곡의 전령을 둘러싼 교전에서 2킬을 만회하면서 4-4로 흐름을 맞췄고, 사냥한 전령과 함께 DK의 미드 1차 포탑을 두들겼다. DK가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피어엑스는 추격하며 따라오던 '커리어'의 노틸러스와 '쇼메이커'의 요네를 제압하면서 킬 스코어를 7-6으로 뒤집었고, '빅라'가 미드에서 '스매시'의 직스를 쓰러뜨리면서 피어엑스가 협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손해를 연달아 입은 DK가 봇 1차 포탑 철거를 위해 압박을 가하자 피어엑스는 바론쪽으로 상대를 유인한 이후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교전에서 이득을 추가했고, 이를 이어나가 미드 2차 포탑을 깨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라이즈의 궁극기를 사용해 두 번째 바론 낚시로 DK를 불러낸 피어엑스는 추가 킬로 DK를 긴장시켰다. 끌려가던 DK가 네 번째 드래곤을 잡았지만, 존재감이 달라진 '빅라'의 라이즈가 한타에서 DK 챔프들을 찍어눌렀다. 미드 한타에서 흩어져 있던 DK의 챔프들을 각개격파하면서 제압한 피어엑스는 한타 승리 이후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둘렀다. 26분 바론 버프를 챙긴 피어엑스는 스노우볼을 급속도로 키우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글로벌골드 격차를 5000 까지 벌린 피어엑스는 33분대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피어엑스는 넥서스 앞에서 농성하던 DK의 챔프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2세트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3:1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환상적인 솔로곡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을의 솔로곡 'Odd (GAEUL Solo)' 퍼포먼스 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가을의 생일시인 9시 24분에 맞춰 공개된 해당 영상은 가을의 솔로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됐다. 영상 속 가을은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천으로 덮인 소파에 웅크린 채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섬세한 손동작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끌었고, 특유의 유연한 춤선은 곡의 몽환적인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여기에 강약을 조절하며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폭발시키는 동작으로 안무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흑백 화면으로 전환됐다가 '지나온 나의 페이지 속 쏟아져버린 물감의 Draw'라는 가사와 함께 색감을 되찾는 듯한 연출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음악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가을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후드가 벗겨졌고, 그는 한층 파워풀하고 시원한 동작으로 공간을 장악했다. 또 순간의 자유를 만끽하는 가을의 생기 있는 표정은 마지막까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가을의 솔로곡 'Odd(오드)'는 지난 23일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수록곡이자 가을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아이브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에서 일부가 공개되며 가을의 잠재력을 입증,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드'는 음원 발매 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기준)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고, 해당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을은 최근 단독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오픈했다. 짧은 숏폼 영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진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선공개된 '뱅뱅(BANG BANG)'으로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PAK)를 기록,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2:32
[OSEN=고용준 기자] 노골적으로 후반을 바라본 디플러스 기아(DK)의 선택을 '박치기 공룡' 피어엑스가 호되게 응징했다. 피어엑스가 킬 관여율 100%를 달성한 '랩터' 전어진의 활약을 앞세워 홍콩에서 열린 결승 진출전 기선을 제압했다. 피어엑스는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 DK와 1세트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의 초반 메이킹과 '디아블' 남대근의 화력지원이 어우러지면서 28분 53초만에 18-9로 승리, 서전을 잡고 세트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첫 번째 선택권을 쥐고 있던 피어엑스가 후픽을 결정했다. 블루 진영을 선택한 DK는 아지르 선픽 이후 신짜오와 이즈리얼, 유미와 사이온을 골라 후반을 바라보는 밸류 조합을 꾸렸다. 피어엑스는 바루스와 자르반4세 선택 이후 탈리야와 카르마, 나르 순서로 챔프를 골라 조합을 완성했다. 먼저 웃고 시작한 쪽은 DK였다. '쇼메이커' 허수가 궁극기로 '빅라'의 탈리야를 벼락같이 덮친 뒤 '루시드' 최용혁의 도움을 받아 6분경 퍼스트블러드를 챙겼다. 하지만 피어엑스는 그에 앞서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스노우볼 운영을 발판을 마련했다. 피어엑스의 반격은 '랩터' 전어진이 드래곤 둥지 뒤편에 있는 '루시드' 최용혁의 신짜오를 제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킬 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춘 뒤 곧장 4인 다이브로 DK의 봇 1차 포탑을 공략하면서 3-1로 앞서나갔다. 아래쪽에서 기분좋게 2킬을 챙기면서 성장한 '빅라'의 탈리야가 쇼메이커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이 피어엑스는 다시 아래쪽에서 봇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5-2로 달아났다. 글로벌돌드 격차도 어느덧 2000 이상 벌어졌다. 피어엑스는 12분 미드에서 벌어진 3대 3 한타에서도 2대 2 동수 교환했지만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고, 세 번째 드래곤를 놓고 벌인 한타에서 '랩터' 전어진이 DK의 진영을 흔들면서 9-5로 더욱 차이를 벌렸다. 글로벌 골드 격차는 5000에 육박하게 됐다. 주도권을 갖고 있는 피어엑스가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노리던 DK를 22분 한타에서 재차 응징하면서 승부는 확 기울었다. 3킬을 추가해 12-6 킬 더블 스코어를 만든 피어엑스는 그대로 바론 사냥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에는 글로벌골드 차이는 무려 1만 가까이 벌어졌다. 피어엑스는 3억제기를 모두 깨뜨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고, 정비해 재차 돌입한 공세에서 DK의 넥서스를 깨고 1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8. 2:11
[OSEN=선미경 기자]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감각적인 영상으로 데뷔 열기를 더했다. OWIS(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전적인 박물관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이어 벽면에 걸린 액자 속에서 다른 멤버가 또 다른 액자를 들여다보는 '인피니트 줌 아트' 기법으로 멤버들의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마지막 액자에는 팀명 'OWIS'가 적혀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OWIS는 데뷔 트레일러와 웹툰을 통해 멤버들의 비주얼과 일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로고 모션은 먼저 공개된 '기억의 박물관' 티켓, 리플릿 형태의 스케줄러와 서사를 이어간다. 특히 OWIS만의 세계관으로 안내하는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WIS는 '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USEUM'(뮤지엄)은 누구나 소중히 간직했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꿈속 세상에 전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를 예고한 OWIS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콘셉트 포토, 오디오 가이드,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OWIS의 첫 번째 미니앨범 'MUSEUM'은 다가오는 3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0:37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이 일은 가운데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김동완은 개인 SNS를 통해 “내가 팔로우한 사람 중에 방송 섭외 들어온 사람 있으면 댓글 남겨. 내 경험 안에서 봐줄게. 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했다가 인생 꼬이는 사람도 있거든”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방송 생존 필수 조건 네 가지. 가식, 뻔뻔함, 거짓, 천박함”이라며 “난 다 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 학교 앞,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며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문제는 양가 감정이 듭니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 하자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하자, 김동완은 “합법화 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어제 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남깁니다"라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세요.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기자님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뿐입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0:01
[OSEN=김채연 기자]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홍지상이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지상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음악 분야 편곡 부문에 선정됐다. KOMCA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창작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기준 총 391곡을 등록한 홍지상은 꾸준한 작업으로 업계에서 베테랑 창작자로 인정받았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인연을 맺은 이래 JYP 퍼블리싱과의 오랜 파트너로서 변치 않는 신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박진영(J.Y. Park), 원더걸스, 2AM, 2PM, DAY6(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등 JYP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호흡을 빛냈다. 홍지상은 DAY6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HAPPY'(해피) 등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히트곡 작업에 참여했고 박진영 '너뿐이야', 원더걸스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 2PM 'Again&Again'(어게인 앤드 어게인),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등 유수 K팝 아티스트의 앨범 편곡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퍼블리싱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23:26
━ [김도훈의 필름 IN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비결은 왕이냐 스파이냐. 지난 설 연휴 독자들은 갈림길에 섰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얘기다. 아니다. 딱히 갈림길도 아니었다. 사실 모두가 스파이에 베팅했다. 류승완 영화는 그 자체로 일종의 이벤트다. ‘베테랑’(2015)이 커리어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류승완은 한국 블록버스터의 상징이 됐다. 코로나 시절 개봉한 ‘모가디슈’(2021)가 361만, ‘밀수’(2023)가 514만, ‘베테랑 2’(2024)가 75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그가 ‘베를린’(2013)에 이어 첩보물 ‘휴민트’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의 기대는 치솟았다. 장항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왕을 택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여일 만에 673만 관객을 넘겼다. 코로나 이후 본 적 없는 속도다. 스물다섯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류승완 감독은 지금 한국 영화에서 대단히 소중한 존재다. 코로나 시절에도 극장을 고수하며 대작을 만들었다. 대작도 투자자 찾기 힘든 시대에는 고집이 한국 영화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런데 나는 장항준 감독도 좋아한다. 사실 이 문장은 의미가 없다. 한국에서 장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다. 그는 김은희 작가의 ‘팔자 좋은 남편’이자 예능인이자 가끔 감독도 하는 유명인이었다. 나는 그의 옛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처럼 평범한 혹은 평범한 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남자다. 캐릭터는 항상 허술하다. 판단을 제대로 내리는 일도 없다. 장항준 영화는 허술함의 사랑스러움에 대한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나는 흥행에 실패한 ‘리바운드’(2023)를 매우 좋아한다. 최약체 고교 농구팀이 승리를 이어가는 실화를 다룬 영화다. 굳이 설명해야 할 만큼 본 사람이 없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찾아보시기 바란다. 영화는 항상 격돌한다. 한국 영화가 잘 되던 시절에는 같은 시즌 많은 영화들이 동시 개봉했다. 영화는 부동산 과열 지구의 임대 상점 같은 데가 있다. 한 가게가 잘 되면 옆 가게도 잘된다. 물론 이건 사람들이 결정도 하지 않고 극장에 간 뒤 남은 티켓을 선택해 영화를 보던,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옛날 이야기다. 천만 시대를 연 두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비슷한 시기 각각 1108만, 1174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한국 영화 경쟁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전까지 한국 영화의 경쟁 상대는 할리우드 영화였다. 같은 시기 개봉도 서로 피하는 편이었다. 2004년 이후로 달라졌다. 산업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자신감이 무르익은 2005년 곽경택 감독의 첩보물 ‘태풍’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격돌했다.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도 있었지만 제외하도록 하자. 2005년은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대결이었다. 남북 액션첩보물 ‘휴민트’ 이젠 진부한 장르 그렇다.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이전에 이미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풍’은 401만, ‘왕의 남자’는 1174만명을 불러들였다. 매체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고 썼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일단 ‘태풍’이 큰 실패작이었다. 재미가 없었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관객은 귀신 같이 재미있는 영화와 없는 영화를 골라낸다. 관객은 결국 알아챈다. ‘소비자가 왕이라는 소리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왕이다. 열기 전에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데 가격은 같은 상품을 고르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더 골치 아픈 왕이다. 영화는 가방과는 다르다. 미리 들어보고 구입할 수 없다. 나는 이런 산업에서 아직도 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이 있다. 살짝 떨어져서 보면 이런 도박판이 없다.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두 번째 격돌도 왕의 남자의 승리라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급 속도로 천만 영화를 향하고 있는 반면, ‘휴민트’는 현재 관객 수가 157만이다. 적어도 너무 적다. 누구도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관객 수가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추락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예전 관객들이 여러 편 영화를 선택했다면, 요즘 관객은 딱 한 편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는 어쩌다 한 번 하는 사치스러운 외출이 됐다. OTT와 극장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집에서 볼 영화와 극장에서 볼 영화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굳이 극장까지 가서 봐야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극장용 경험을 선사하는 유명 감독의 대작이거나 이미 모두가 보고 있어서 대화에 동참하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화제작이어야 한다. 전자인 ‘휴민트’ 성공에 베팅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베팅은 어긋났다. ‘휴민트’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다. 잘 디자인 된 액션 장면들의 쾌감으로 보자면 류승완의 커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나는 검색을 하던 중 “배우들 캐릭터 표현이 신선한데 정작 연출이 쿰쿰한 느낌을 풍겨서 유감”이라는 비평을 봤다. 쿰쿰하다니 이런 무례한 표현이 어딨나. 혹시 올드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일까. 결국 묘하게 적절한 표현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옛 한국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데가 있다. ‘왕의 남자’를 비롯한 사극이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개되던 시절의 한국 영화 말이다. 나에게야 조금 옛날 영화지만 요즘 20대에게는 태어날 즈음 개봉한 고전이다. 올드하다. 아니다. 무엇이 더 올드한가. 그걸 한 번 생각해보자.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었던 영화다. 지금 한국에서 첩보와 액션이라는 장르를 할리우드에 가깝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류승완이 거의 유일하다. 류승완이라는 이름은 장르의 자신감이다. 어쩌면 그게 함정이었을 수도 있다. 첩보 액션 장르는 어느 순간 갑자기 지나치게 평준화됐다. 당장 넷플릭스를 틀어보시라. 첩보 액션 영화와 시리즈는 몰아보기를 해야 할 만큼 많다. 수많은 국가와 기관과 스파이들이 쏟아진다. 누군가는 배신하고 누군가는 죽을 것이다. 관객은 ‘휴민트’를 보기도 전에 이미 ‘휴민트’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남북 관계를 토대로 한 영화라는 서브 장르도 낡아버렸다. 김정은과 김주애가 ‘매트릭스’ 주인공처럼 맞춤 가죽 코트를 입고 나오는 시대다. 새로운 관객은 남북 관계에서 긴장감을 느끼지 못한다. 남북 관계성에서 스릴을 찾는 세대는 늙었다. X세대인 내가 마지막일 것이다.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만든 올드한 영화가 된 건지도 모른다. 반면 ‘왕과 사는 남자’는 올드함을 버릴 생각이 없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다. 모두 그가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 아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다. 다시 찾아도 눈물 짓게 만드는 고전이다. 셰익스피어 비극과 같은 것이다. 단종(박지훈)이 누가 봐도 CG인 호랑이에 맞서 활 시위를 던질 때 많은 관객은 허술함에 웃었다. 나도 좀 웃었다. 단종이 죽을 때 관객은 CG 호랑이의 희극을 잊고 역사의 비극에 울었다. 나도 좀 울었다. 설 연휴 관객에게 이런 올드함은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다. 설 연휴에는 같이 보기 안전한 영화, 너무 세분화된 모두의 취향을 넘어서는 영화, 이야기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영화를 원한다. 지난 몇 년간 그런 영화는 거의 없었다. 20년전 ‘왕의 남자’ vs ‘태풍’ 때도 왕이 이겨 하나는 선택 당했고 하나는 버려졌다. 나는 ‘버려졌다’는 표현을 쓰면서 고통을 느끼는 중이지만 그 표현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어쩌면 한국 영화는 ‘무엇이 새로운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할 때가 온 걸지도 모른다. 거대 블록버스터와 작은 영화 사이에서 중간 규모 영화는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중간 규모 영화의 일을 OTT가 다 하고 있는 탓도 크다. 비디오·DVD 시장이 사라지자 중간 영화가 2차 시장에서 돈 벌 가능성도 사라졌다. 영화판은 더욱 도박판이 됐다. 제작비 60억원 이하 저예산이나 200억원 이상 초대형 영화만 남았다. 작게 보고 작게 먹거나 크게 보고 크게 먹는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걸 ‘중간 예산 영화 괴멸(mid-budget collapse)’이라고 부른다. ‘왕과 사는 남자’는 중간 영화다. 제작비도 중간이고 웃음도 중간이고 눈물도 중간이고 대체로 다 중간이다. 중간은 편안하다. 중간에는 지나친 기대도 절망도 없다. 나는 ‘왕과 사는 남자’가 사라진 ‘중간 영화’의 부활이 되기를 바란다. 사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좋아한 영화는 대체로 다 중간이었다. 사람들이 항상 새롭고 거대한 것만을 바라는 건 아니다. 익히 아는 감동과 익히 아는 이야기만큼 모두를 골고루 만족시키는 건 잘 없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랜만에 가족 단톡방에 등장한 중간 영화다. 비상 선언을 한 한국 영화가 중간에서 다시 답을 찾을 것인가. 그거야 누구도 모를 일이다. 어떤 답이든 제발 좀 찾아내길 바란다. 어쨌든 항상 결론은 같다. 결국 관객의 선택이 보여주는 미래에 답이 있을 것이다. 김도훈 영화평론가, 작가, 칼럼니스트. 영화 주간지 〈씨네21〉 기자, 온라인 미디어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을 지냈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낯선 사람』 『나의 충동구매 연대기』 등의 책을 썼다.
2026.02.27. 23:0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28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 관련 루머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공연의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 적이 없다. 공연 시간은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의 결정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시의 행정 규제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이 단축됐다는 설이 유포된 것에 대한 입장이었다. 하이브 측은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 관람객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다가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들은 3월 2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41
[OSEN=고용준 기자] VCT 퍼시픽은 2024년 이후 마스터스 대회를 석권해왔다. 지난해 역시 퍼시픽 리그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마스터스 방콕은 T1이, 마스터스 상하이는 젠지가 우승하면서 VCT 퍼시픽의 위상을 높였다. 오는 3월 1일 개막하는 2026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첫 번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도 퍼시픽 리그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년 VCT 마스터스 산티아고가 3월 1일부터 약 2주간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다. 퍼시픽 리그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팀들은 개막 다음 날인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3번 시드로 진출한 페이퍼 렉스(PRX)는 G2를 상대하며 2번 시드 T1은 팀 리퀴드(TL)와의 대결을 통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두 팀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대회를 시작하는 만큼 초반 기세 제압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 중요하다.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전승으로 1번 시드를 확보한 농심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창단 첫 마스터스 진출을 일궈낸 농심 레드포스인 만큼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 첫날인 3월 1일에는 젠틀 메이츠(M8)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라이 게이밍(XLG)와 NRG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2패를 기록하면 탈락하는 방식인 만큼 모든 팀이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로란트 마스터스는 연 2회 진행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전 세계 4개 권역 국제 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팀들이 집결해 자웅을 겨룬다. 지난 마스터스 상하이에서는 젠지가, 마스터스 방콕에서는 T1이 우승을 차지하며 퍼시픽 리그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이처럼 VCT 퍼시픽 팀들이 최근 마스터스 무대를 연달아 석권하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이번 남미 무대에서도 퍼시픽의 독주 체제가 유지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마스터스 산티아고의 성적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최종 무대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대회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다가올 시즌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순위별 포인트 배점이 상향 조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팀의 범위도 확대되어 그 중요성이 더 커졌다. 강화된 챔피언십 포인트 체계에 따라 이번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 팀에게는 6점, 준우승 팀에게는 4점의 챔피언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3위와 4위 팀은 각각 3점과 2점을 획득하며 5위와 6위 팀에게도 각각 1점씩 포인트가 부여된다. 누적 포인트 순위가 9월 챔피언스 진출권의 향방을 가르는 만큼 시즌 초반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각 권역 대표팀 간의 치열한 사투가 예상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7. 22:3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Z세대 톱밴드 고오인(Accusefive)과의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솔라는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중국어 싱글 '總有一顆屬於的星球'(이하 'Your Own Star')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낸 솔라와 고오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럼과 기타 등 악기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네 사람이 'Your Own Star'로 선사할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our Own Star'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솔라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솔라는 Z세대 톱밴드 고오인과의 이번 협업으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솔라의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1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스포티파이에서 팀 자체 최단기간으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6일 기준(현지시간) 2억 14만 5902회 재생되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 “머릿속 낀 SSERAFIM”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피처링을 맡아 랩 메이킹부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 노래는 다섯 멤버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가창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제이홉의 세련된 랩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표 당시 세계 양대 팝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신선한 연출과 효과로 주목받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조회 수 기준 28일 정오 현재 1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총 16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6억, ‘Perfect Night’가 5억, ‘CRAZY’와 ‘Smart’가 4억, ‘EASY’,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FEARLESS’가 3억,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2억, ‘HOT’, ‘Impurities’, ‘FEARLESS (2023 Ver.)’,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Blue Flame’, ‘1-800-hot-n-fun’이 1억 회 이상의 누적 재생 수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16일 3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그에 앞서 각자 예능 및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고정 MC, 뉴욕과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1:38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밝은 근황을 밝혔다. 윤채경은 지난 27일 개인 SNS에 밝은 표정의 이모티콘들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채경의 겨울 일상 속 근황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윤채경은 악보대가 놓인 연습실에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윤채경이 가수로서 팬들 곁에 돌아올 것인지 기대감을 더하기도. 윤채경의 이와 같은 근황은 그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인 뒤 직접 공개한 일상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윤채경은 지난해 11월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다. 그러나 당시 윤채경 측은 "확인 불가"라며 침묵을 고수했다. '부인'이 아닌 입장이었던 만큼 이는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읽혔다. 이용대가 지난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해 딸까지 낳았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만에 이혼했던 터. 이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인 이용대가 8세 연하인 윤채경의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 언급을 피한 것으로 풀이됐다. 윤채경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최초 데뷔했으나 이후 카라 멤버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등 계속해서 재데뷔를 준비했다. 이에 그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활동이 끝난 뒤 카라 후배 그룹인 에이프릴에 합류해 활동했다. 지난 2022년 에이프릴이 해체한 뒤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작품은 숏폼드라마 '내가 떠난 뒤'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7. 20:31
[OSEN=김채연 기자] ‘하이엔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누에라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레일러에서 누에라는 신보 발매에 앞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린은 "데뷔 후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풍성해졌고, 생각도 훨씬 깊어졌다"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미라쿠는 "팬들의 칭찬과 편지를 보고 마음이 단단해졌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신보 'POP IT LIKE'에 대해서도 전했다. 판은 "POP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가능성을 세상에 펼치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준표는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유섭은 "POP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후 흑백에서 컬러로 화면이 전환되며 멤버들이 등장해 'POP IT LIKE'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누에라는 앞서 다채로운 무드의 콘셉트 포토 3종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형식의 트레일러 영상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누에라는 지난해 2월 데뷔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 개최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잇는 유럽 프로모션까지 전개했으며, 올해 독일에서 열린 케이팝 공연 무대에도 올라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POP IT LIKE'로 어떤 새로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에라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POP IT LIKE'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4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5기가 애절한 이별 감성을 노래한다. 가비엔제이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의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뒤 홀로 남겨진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곡 '해바라기 (2026)'의 음원 일부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기다릴게 나 여기 있을게 / 마지막 사랑 난 너란 걸 아니까'라는 애틋한 가사는 멤버들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해바라기 (2026)'는 가비엔제이 5기가 지난 2010년 발매된 동명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 사람만을 향한 순애보적인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으로, 가비엔제이 5기의 한층 깊어진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에는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와 수록곡 '울컥 (2026)', 그리고 각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가비엔제이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의 감성을 모두 아우를 전망이다. 가비엔제이 5기의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9:30
[OSEN=고용준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의 얼리 액세스가 지난 2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오는 3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하 WOW 한밤)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WOW 한밤'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강력한 빛의 근원인 태양샘을 꺼뜨릴 목적으로 아제로스를 상대로 공세를 시작한 잘아타스와 공허에서 태어난 포식의 군단에 맞서게 되며, 신규 및 개편된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레벨 상한인 90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게임 종반 콘텐츠는 한밤의 전 세계 동시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밤 확장팩의 출시를 기념하는 게임 내 이벤트가 블리자드 게임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밤 도입부 퀘스트라인을 완료하고 한밤의 메아리(Echoes of Midnight) 업적을 획득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얼리 액세스 시작과 함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3월 25일 새벽 2시까지 치지직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 카테고리 내 방송을 4시간 이상 시청하면 ‘귀여운 얼라이언스 파란색 그르�J’과 ‘귀여운 호드 빨간색 그르�J’ 하우징 장식 아이템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지난 1월 29일 사전 패치와 함께 진행중인 ‘황혼의 승천 사전 업데이트’ 이벤트는 한밤의 전 세계 동시 출시일인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7.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