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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HOOK - WHO : KING' 타이베이 공연 성료...'퍼포먼스 킹' 무대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타이베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민혁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타이베이 하나 스페이스(HANA SPACE)에서 '2025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5 LEE 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훅 - 후 : 킹'은 이민혁이 지난 2022년 선보인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연 솔로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서울에서 '훅 - 후 : 킹'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이민혁은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이민혁은 '브이(V)', '아임 레어(I'm Rare)', '위험해'를 연달아 선보이며 타이베이 콘서트의 활기찬 막을 열었다. 선글라스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공연장 열기를 뜨겁게 달군 그는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무대에 가득 담았다"라는 반가운 인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허타존(HUTAZONE)', '야(Ya)', '너도? 나도!', '리얼 게임(Real Game)', '젖어(Wet)', '올데이(ALL DAY)', '붐(BOOM)', '로지(Rosy)', '엑스오엑스오(XOXO)' 등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수많은 곡들을 선보였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 중간 재생된 VCR 영상에는 지난해 7월 발매한 EP 앨범 '훅(HOOK)'과 이어지는 복싱 선수 이민혁의 거친 매력은 물론, 우월한 피지컬과 비주얼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장면이 담겨 팬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겼다.  이민혁은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타이베이 '훅 - 후 : 킹'의 엔딩을 완벽하게 장식, 자신만의 짙은 음악색을 담아낸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글로벌 팬들의 환호 속에 '훅 - 후 : 킹' 타이베이 공연을 끝마친 이민혁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타이베이에서 첫 솔로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이 모든 것은 멜로디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 늘 감사함 잊지 않고 다음에도 행복한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귀갓길을 배웅하며 애틋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콘서트를 찾아준 팬 한명 한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서울, 도쿄에 이어 타이베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민혁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태국 방콕 미스터 폭스 라이브 하우스(MR.FOX LIVE HOUSE)에서도 '훅 - 후 : 킹'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 파리, 22일 베를린, 24일 바르샤바, 26일 마드리드, 28 런던까지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유럽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투비 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5.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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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다국적 밴드 Analog Summer, 두 번째 싱글 'Losing Myself' 공개

[OSEN=장우영 기자] 3인조 다국적 밴드 아날로그썸머(Analog Summer)가 두 번째 싱글 ‘Losing Myself’를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싱글 ‘Dancing’으로 데뷔한 아날로그썸머는 우명제와 우선제, 그리고 영국 출신의 빈센트 화이트로 구성된 3인조 다국적 밴드로, 한국과 영국이라는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과 문화적 감성을 기반으로 국적과 장르의 경계를 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우명제와 우선제는 국내 인디 신을 대표하는 밴드 안녕바다의 멤버로, 다수의 음반과 공연 활동을 통해 탄탄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아날로그썸머에서는 안녕바다 활동과는 결을 달리한 보다 개인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 출신의 빈센트 화이트가 합류하며, 밴드는 다국적 구성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음악적 확장을 이뤄냈다. 아날로그썸머는 “Tune into your analog days.”라는 태그라인 아래,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여름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즉각적인 자극보다는 여백과 감정의 흐름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이 이들의 주요한 음악적 특징이다. 5일 낮 12시 공개되는 두번째 싱글 ‘Losing Myself’는 독특한 질감의 기타 사운드와 멜로한 분위기의 보컬이 중심이 되는 곡이다. 인생의 길 위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잃어버린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서정적인 사운드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과도한 장식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편곡은 아날로그썸머가 추구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특히 ‘Losing Myself’는 밴드의 음악적 지향점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디지털 사운드 중심의 최근 음악 흐름과는 다른 결을 제시한다. 느리게 흐르는 감정선과 담백한 사운드 구성은 청자에게 개인적인 회상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며, 아날로그썸머 특유의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데뷔곡 ‘Dancing’이 여름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운 곡이었다면, 이번 ‘Losing Myself’에서는 보다 내면적인 서사와 감정에 집중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적 정서를 중심으로 한 고유의 음악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아날로그썸머는 현재 EP 앨범을 준비 중이며, 앨범 발매 이후에는 본격적인 라이브 활동에 나서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5.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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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와 가왕이 된 '중학교 짝꿍'…안성기·조용필 '60년 인연' [안성기 별세]

" 아역배우 안성기, 깊이 빠져있는 모습 정말 부러웠다. " " 조용필이 나보다 공부 잘했다. 기타 실력을 뽐내긴 했는데 (가수가 될) 동기부여 정도는 했을지도 모른다. " 5일 세상을 떠난 고 안성기와 중학교 동창이자 죽마고우로 알려진 조용필이 과거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해 한 말이다. 둘은 서울 성북구에 있던 경동중학교 동창으로 하굣길을 함께하고 집을 왕래한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당시 명문 공립중학교였던 경동중학교는 1972년 문교부의 평준화 정책에 따라 폐교됐다. 조용필은 자신의 데뷔 50주년이던 2018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특별 출연했을 당시 고인에 대해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고 바로 옆자리였다. 학교 끝나면 함께 걸어갈 때도 잦을 정도로 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 이미 안성기는 아역배우로 유명했고 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나는 머리를 빡빡 밀었지만, 안성기만 학교에서 머리를 조금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그 친구가 정말 부러웠다. 어린 나이임에도 (연기에) 깊이 빠져 있는 게 느껴졌고 나중에 어른이 돼서도 인기 있는 배우로 성공할 것으로 믿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용필은 크리스마스에 집에 머물라던 부친이 “안성기는 괜찮다, 안성기하고는 얼마든지 놀아도 괜찮은데, 다른 애들하고는 안 된다”고 했던 일화를 언급한 적도 있다. 안성기도 그간 조용필과의 학창시절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안성기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릴레이 인터뷰 첫 주자로 나서서 “조용필은 모범생이었다. 신만이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 누구도 그런 기미를 채지 못했고 자기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2016년 TV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내가 기타를 먼저 배웠고, 조용필과 친구들 앞에서 뽐낸 적이 있는데 (가수의 길을 걷는데) 동기부여 정도는 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톱 배우와 가왕이 된 둘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했다. 안성기는 조용필의 가수 인생 이정표가 되는 시기마다 축하 자리에 나섰고, 조용필은 2009년 안성기가 절친한 영화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모친상에 참석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다. 서로의 작품 세계에도 흔적을 남겼다. 조용필은 정규 18집 타이틀곡 ‘태양의 눈’ 뮤직비디오를 안성기가 출연한 한국 최초의 천만 영화인 ‘실미도’(2003년)의 장면으로 제작했다. 안성기가 출연한 영화 ‘라디오스타’(2006)에선 한물간 퇴물 가수 최곤(박중훈 분)이 오랜 매니저인 박민수(안성기 분)에게 “형이 조용필처럼 만들어준다고 했잖아”라며 화를 내는 장면도 나온다. ━ “올라가서 편하길 바란다. 성기야, 또 만나자” 안성기는 1997년 조용필이 출연한 KBS 음악 프로그램 ‘빅쇼’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할 당시 “앞으로 한 20집 정도에서 또 만나서 그때는 더 구수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는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해 조용필이 20집을 발표했지만, 안성기가 혈액암으로 투병하면서다. 조용필은 5일 오후 안성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금 투어 중이라서 입술이 다 부르텄는데, 갑자기 친구가 변을 당했다”며 “지난번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안성기) 와이프하고 한참 얘기도 했고, 잘 퇴원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이렇게 돼서 정말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인을 향해서는 “올라가서 편하길 바란다. 너무 아쉬움 갖지 말고, 가서 편안히 쉬라고 얘기하고 싶다. 성기야, 또 만나자”라고 전했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1.05.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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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 퍼스트 캐빈호텔 한국 1호점 설계·시공 참여

공간·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The H Design Company)가 일본 프리미엄 캡슐호텔 브랜드 퍼스트 캐빈호텔(First Cabin Hotel)의 한국 진출 1호점인 ‘퍼스트 캐빈호텔 명동점’의 설계 및 시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캐빈호텔은 비행기 퍼스트클래스 콘셉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호텔 브랜드로, 공간 효율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하며 일본 호텔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명동점은 퍼스트캐빈호텔의 국내 첫 출점 사례로, 서울 핵심 상권에 선보이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는 본 프로젝트에서 호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간 설계와 함께 캡슐호텔 특유의 동선, 객실 구성,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시공을 담당하며 퍼스트캐빈호텔의 한국형 공간 모델 구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 이성민 대표는 “퍼스트캐빈호텔 명동 1호점은 단순한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첫 기준점이 되는 공간”이라며 “브랜드의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한국 고객의 이용 경험과 운영 현실까지 고려한 ‘호텔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업을 통해 퍼스트캐빈호텔과 중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추가 지점과 다양한 호텔 프로젝트에서 신뢰받는 협력사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는 설계와 시공을 분리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운영 관점까지 함께 고민하는 호텔 전문 인테리어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호텔, 레지던스, 라이프스타일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전문 공간 파트너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퍼스트캐빈호텔 명동점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에이치 디자인컴퍼니는 호텔·숙박시설 분야를 전략적 핵심 사업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호텔 운영사 및 디벨로퍼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6.01.05.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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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공간 '리커버리 라운지' 오픈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병원 치료와 일상 복귀를 잇는 1대1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공간 '리커버리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재활 트레이너 이상열 대표가 16년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이곳은 치료 이후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커버리 라운지는 '치료와 운동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탄생했다. "이제 운동하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병원을 나선 환자들은 막상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줄었지만 일상이나 운동을 재개하면 다시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상열 대표는 "회복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단계와 흐름의 문제"라며 "치료와 운동 사이의 과정이 비어 있으면 통증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병원 치료 이후 일상 복귀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하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리커버리 라운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공간이다. 통증의 원인 분석부터 움직임 평가, 단계별 운동 적용까지 과정 중심으로 설계돼 있으며, 병원 치료 이후부터 일상 복귀, 나아가 스포츠 복귀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은 100% 예약제, 완전 1대1 프라이빗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담과 평가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재활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몸, 운동을 시작할수록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수술 이후 다시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상열 대표는 재활의학과 병원에서의 운동처방을 시작으로 대형 피트니스센터, 재활운동센터, 개인 PT샵을 거쳐 프로야구 선수 개인 트레이너까지 활동해 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치료 중심의 의료 시스템, 일반인의 운동 환경, 선수급 퍼포먼스 관리까지 서로 다른 영역을 모두 경험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리커버리 라운지를 일반인 재활과 선수 퍼포먼스를 동시에 다루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수술 후 복귀, 반복 부상 관리, 시즌 중 컨디션 유지 등 선수들에게 적용해 온 노하우를 일반인에게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열 대표는 "빠른 효과보다 중요한 건 다시 무너지지 않는 몸"이라며 "단기 통증 완화가 아니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1.05.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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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ㆍ아카데미 한 발 앞으로…美크리틱스초이스에서 ‘케데헌’ 2관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북미 비평가 단체가 주관하는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같은 시상식에서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즈니가 만든 ‘주토피아 2’, 픽사 스튜디오가 제작한 ‘엘리오’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결과다. 이날 매기 강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이 영화의 여정은 7년 전, 한국 문화에 대한 내 개인적인 러브레터이자, 음악의 힘, 그리고 세상에서 원하는 모습과 내면의 진짜 모습을 조화시키려 애쓰는 모든 이들을 향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이 영화를 발견하고 처음부터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케데헌은 이날 사운드트랙 ‘골든’으로 주제가상도 거머쥐었다. ‘골든’의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이날 무대에 올라 “이 노래는 (주인공 캐릭터) ‘루미’가 일어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스스로에게 설득하는 표현이어야 했다”며 “여러모로 그것은 내게도 같은 의미였지만, 무엇보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이 진정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3’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카풀코’‘라스트 사무라이 스탠딩’ 등을 제치고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첫 번째 시즌은 2022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주연배우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시즌 2로 다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각색상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외국어영화상은 ‘시크릿 에이전트’에, 각색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각본을 쓴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에게 돌아갔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최고상으로 꼽히는 영화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도 받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역을 맡은 제이콥 엘로디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분장상, 의상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와 기자 6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이들이 매년 초 여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는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또, 이후 진행되는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등의 수상 여부를 가늠해 볼 무대로도 꼽힌다. 케데헌은 오는 11일 열리는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박스오피스 흥행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린다. 최민지(choi.minji3)

2026.01.05.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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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파트너 잃은 박중훈 침통…고심 끝 말한 '안성기 묘비명' [안성기 별세]

"다시 태어나도 선배와 배우로 만나 영화 네 편 찍고 싶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배우 박중훈(60)의 목소리는 침통에 겨운 듯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선배 안성기와 함께 한 40년의 세월. 그에게 안성기는 존경하는 선배이자, 스승이자, 친구였다. '칠수와 만수'(1988), '투캅스'(199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라디오 스타'(2006) 등 네 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그리고 대종상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투캅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라디오 스타')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둘은 명실상부한 '흥행 불패의 파트너'였다.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 불법 다운로드 근절 캠페인 등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활동에서도 둘은 함께였다. 영화계 행사, 경조사에 늘 함께 다녔기에 "둘은 변 색깔도 똑같을 것 같다"는 우스갯 소리를 듣기도 했다.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박중훈 아버지의 부탁대로 안성기는 후배를 친동생처럼 각별하게 챙겼다. 안성기는 병세가 잠시 호전됐던 2023년 당시 인터뷰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주저 없이 박중훈을 꼽았다. "둘이 만나면 화학 반응처럼 상승 효과가 생긴다"고 했다. 박중훈은 지난해 말 발간한 에세이 『후회하지마』에서 안성기와의 추억을 소개하며, 투병을 안타까워했다. 안성기가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간 이도 박중훈이었다. 그는 "슬프다는 말로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며 어렵게 입을 뗐다. Q :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는. "발병 후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진 못했다.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끝나고 가진 회식에서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참 좋았습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흐뭇한 듯 빙긋이 웃으셨다. 그때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Q : 안성기 선배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나. "선배는 가족을 제외한 모든 생활의 우선 순위를 연기에 뒀다. 오랫동안 금주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 것도 연기를 위해서였다. '만다라' 찍을 때 일상에서도 삭발한 채 승복 입고 다닐 정도로 작품 생각만 했다. 겹치기 출연도 안했다. 엄격한 자기 관리, 완벽주의 성향이 있었지만, 늘 남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대를 배려한 인격자였다. 자기 성찰 속에 절제와 배려를 실천하는 삶을 보며 성직자 같다는 생각을 했다." Q : 수도승 같은 삶을 지켜보며 짠한 생각은 안 들었나. "원래 에너지가 많고, 예민하고 섬세한 분이다. 늘 겸손하고 자제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타고난 인격자는 없다는 걸 느꼈다. 부정적 에너지와 화를 안으로 삭이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나. '골프가 안될 때 예민한 것 같다'는 지적에 '골프가 안돼도 기분 상해 하지 말 것, 동반자 신경 쓰이게 하지 말 것'이라고 적은 쪽지를 갖고 다녔던 분이다. 선배에게서 한결 같은 사람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를 선배로 모시고 많은 걸 배웠다는 게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다." (안성기가 촬영장에서 박중훈에게 꿈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예쁜 여자가 자기를 유혹했는데 '내가 그러면 안되지'하며 뿌리쳤다는 얘기였다. 박중훈은 '꿈에선 좀 그러지 그러셨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에세이에서 밝힌 내용이다.) Q : 한국 영화사에선 어떤 존재였나. "1970~80년대 한국 영화 암흑기 때 한국 영화 명맥을 이어간 대표작이 한 해에 몇 편씩 나왔는데 대부분이 안성기 주연작이었다. 한국 영화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안성기 없는 한국 영화는 설명할 수 없다." Q : 선배와의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걸 꼽는다면. "'라디오 스타' 찍을 때 영화에도 나왔던 숙소에 묵었는데, 나와 선배, 이준익 감독 모두 복도를 사이에 두고 각자 방문을 열어 놓은 채 지냈다. 고구마 구워 먹고, 장기도 두고, 작품 얘기도 하면서 3개월 간 대학생 기숙사처럼 지냈다. 쉬는 날 동강에서 낚시도 했는데 그런 기억들이 선명하다." (박중훈은 '라디오 스타'에 대해 '두 사람의 호흡으로 빚어낸 모든 감정이 다 들어간 완성형 영화'라고 말한 바 있다.) Q : '라디오 스타'에 대한 애착이 큰 것 같다. "다정다감하고 소탈한 선배와 가장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는 '라디오 스타'의 박민수 매니저다. 본인도 인정하는 바다. 영화 속 관계처럼 우린 정말 끈끈했고, 선배는 내게 커다란 우산 같은 존재였다. '투캅스'와 '라디오 스타'는 애착하는 작품이다." (박중훈은 에세이에서 안성기를 느릿하고 안전한 트럭, 자신을 쌩쌩 달릴 수 있는 스포츠카로 비유했다. "선배님 추월 안하고 뒤를 잘 따라다녀서 큰 교통사고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Q :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 흥행, '국민 배우' 타이틀 등 함께 이룬 게 많다. 그럼에도 미완으로 남은 꿈이 있나. "영광의 시간이었다. 선배와 함께 '투캅스' 시리즈를 이어가고 싶었는데, 미완의 꿈으로 남게 됐다. '투캅스' 말고도 나이에 맞는 연륜과 깊이가 있는 연기를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든다." Q : 다음 생이 있다면 어떤 관계로 만나고 싶나. "다음 생에도 선배와 같은 배우로 만나 영화를 네 편 더 찍고 싶다. 이번 생에서 함께 찍은 네 편의 영화처럼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에서 다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싶다." Q : 안성기 배우의 묘비에 새겨 넣고 싶은 문구는. "(한참을 고심한 뒤) 그토록 겸허하게 살았던 사람, 그토록 사랑 받았던 배우, 여기에 잠들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1.05.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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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안성기가 가장 좋아했던 출연작은 [안성기 별세]

안성기 배우가 연기한 배역 중 '인간 안성기'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영화 '라디오 스타'(2006)의 매니저 박민수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중훈, 영화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 모두 "다정다감하고 소탈한 안성기 배우의 성격이 영화 속 박민수와 똑같다"고 입을 모은다. 안성기도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연작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라디오 스타'를 꼽았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영화"라는 이유에서다. 영화는 왕년의 인기 록스타 최곤(박중훈)과 그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관계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159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최곤은 가수왕이란 과거의 영광에 매달린 채 온갖 구설과 사고를 일으키고, 박민수는 늘 사고를 수습하고 욕을 대신 먹어가며 자신의 스타를 지킨다. 사건 무마 차원에서 최곤을 강원도 영월의 라디오 방송국 DJ 자리에 앉힌 박민수는 최곤이 다시 인기를 얻고 대형 기획사의 제안을 받자, 고심 끝에 그를 위한 결단을 내린다.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는 박민수의 대사처럼, 영화는 서로에게 빛이 돼주는 관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존재의 소중함을 되새겨준다. 영화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의 연기는 실제 삶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럽다. 개봉 당시 이 감독은 "오랜 우정을 쌓아온 두 배우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에게 바치는 영화"라고 말했다. 박중훈도 "안성기 선배와 저는 서로를 몰랐던 기간보다 인연을 맺은 시간이 더 오래된 관계"라며 "영화 촬영하며 현실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잘 안될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안성기의 부고를 접한 이 감독은 "안성기 배우는 영화 속 박민수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늘 진심으로 대하셨다"며 "아름다운 인간이자 배우를 잃은 침통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1.05.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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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 ‘래미안 원페를라’ 가전 공동구매 지정점 선정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이 서울 서초구 신규 입주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가전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선정되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은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차량 방문 고객을 위한 쾌적한 주차 공간까지 완비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매장은 입주 예정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매장으로, 입주 전 가전 구매 상담은 물론 입주 후에도 언제든 방문하여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넓은 매장 내에는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객들이 제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비교 선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전 전문 매니저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평형대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최적의 가전 배치를 제안한다. 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의 공동구매 지정점 혜택 또한 특별하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해당 품목에 대해 다품목 가전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7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G 가전 구독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 구독 신청 시 계약기간 내 무상A/S(개인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 등 다양한 가전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 구매 금액대별로 테팔, 한국도자기, 햄튼, 에머, BRK, 콕스타, 라체나, 클래딘 등 인기 브랜드의 주방용품 세트 및 소형가전을 원하는 제품으로 증정한다. 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 관계자는 "가전고객 및 입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대형 매장에서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입주가전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입주민께 최대의 가전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반포점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내방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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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앨범 궁금해…FREAK ALARM 버전 팩샷 공개

[OSEN=장우영 기자]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데뷔 앨범에 대한 열기를 달구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오늘(5일) 오후 2시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의 FREAK ALARM 버전 앨범의 팩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팩샷 이미지는 어두운 배경 속 금이 간 듯한 연출이 더해져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팩샷은 포토북 형태로, 미니 1집 ‘EUPHORIA’의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담아내 앨범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미니 1집의 FREAK ALARM 버전은 여덟 멤버가 의문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하나로 모인 에너지를 통해 ‘원팀’ 크루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러한 서사를 기반으로 구성된 FREAK ALARM 버전에는 포토북을 비롯하여 포스트 카드, 스태프 패스, 포토 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돼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인다. 앞서 알파드라이브원은 미니 1집의 JEWEL CASE 버전, STAR ROAD 버전, COIN NECKLACE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FREAK ALARM 버전까지 베일을 벗으며 다채로운 앨범 라인업을 완성, 데뷔를 향한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는다. ‘EUPHORIA’에는 선공개곡 ‘FORMULA’(포뮬러)와 타이틀곡 ‘FREAK ALARM’을 포함해 ‘Raw Flame’(로우 플레임), ‘Chains’(체인스), ‘Never Been 2 Heaven’(네버 빈 투 헤븐), ‘Cinnamon Shake’(시나몬 쉐이크)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낸다. 한편, 2026년 새해 첫 K-팝 그룹으로 출격을 앞둔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2일 미니 1집 ‘EUPHORIA’로 공식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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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대학로에 떴다! 연일 매진 행렬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혜은의 열연에 힘입어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이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은이 출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여성 2인극으로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2020년대의 병원을 배경으로 한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초연을 시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혜은은 극 중 여자 1역을 맡아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네 명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혜은은 각 지역에 맞는 사투리 연기는 물론이고, 각 인물의 감정선을 오가는 폭 넓은 연기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대학로 연극 흥행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극을 본 관객들은 “김혜은 연기 리얼하고 찰져서 몰입감 너무 좋다”, “무대를 채우는 에너지와 존재감이 대단하다”, “엄마와 딸, 2대가 보기에 너무 좋은 공연이다”라며 열렬한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작품의 공감도와 현실성을 높여주는 김혜은의 연기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녀가 향후 펼칠 다채로운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혜은이 출연하는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오는 2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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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先사용 後보상 AI학습 면책법안, 명백한 권리 침해"

한국신문협회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광범위한 저작권 면책 부여에 대해 “명백한 권리 침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내놓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AI 액션플랜)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2일 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AI 액션플랜에는 AI 모델이 불확실성 없이 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AI 기본법 등 관련 법·제도 개정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위원회는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AI 학습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先) 사용 후(後) 보상’ 방안을 담은 법 개정을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신문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선 사용 후 보상’ 방식은 창작자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불공정한 방식”이라며 “저작권의 핵심은 권리자가 자신의 저작물 이용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권리로, ‘선 사용 후 보상’은 이러한 거부권(허락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업이 ‘어떤 저작물을,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어느 모델에 활용했는지’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선 사용후의 보상금은 AI 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과소 정산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는 저작물의 가치 하락과 창작자의 생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어디에도 AI 학습 면책을 법제화한 나라는 없다”라며 “오히려 AI의 무분별한 데이터 학습을 통제하고 뉴스 콘텐트에 대한 보상 등을 통한 저작권자와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는 흐름”이라고 했다. 신문협회는 ‘AI 학습 목적 저작권 면책’ 조항 도입 전면 철회와 함께 AI 기업의 ‘학습 데이터 투명성 의무’ 법제화와 뉴스 콘텐트 이용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 등을 제언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1.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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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라…2년 8개월 만 솔로 컴백 [일문일답]

[OSEN=장우영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강렬한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헌은 오늘(5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光 (INSANITY)' ('광 인새니티')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컴백 라이브는 신보 발매 직후 팬들과 가장 먼저 소통하는 자리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앨범 언박싱, 눈과 귀를 자극하는 신곡 라이브 무대까지,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주헌은 라이브를 통해 이번 앨범에 담긴 메시지와 더욱 깊어진 그의 음악 세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심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光 (INSANITY)'는 지난 2023년 5월 발매한 주헌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라이트(LIGHTS)'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헌은 전작에서 다뤘던 '빛'의 개념을 '광'(빛날 광, 미칠 광)으로 확장해 한층 더 견고하고 입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을 비롯해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빛 세계관을 이어가는 주헌의 서사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피처링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이하 'STING')'은 주헌을 상징하는 '벌'의 이미지를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곡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빠르고 날카로운 존재감을 발산, 주헌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주헌은 팀의 메인 래퍼와 프로듀서로 나서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왔다. 솔로 데뷔 전부터 주헌만의 색깔이 담긴 믹스테이프로 빌보드와 아이튠즈를 비롯한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졌고, 첫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주헌은 더욱 확장된 음악과 세계관을 다룬 신보 '光 (INSANITY)'와 타이틀곡 'STING'으로 가요계에 또 한 번 강렬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컴백을 앞둔 그가 신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이하 주헌과의 일문일답 전문. Q1. 2년 8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왔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정말 기분이 좋고,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설레요. 무엇보다 제가 입대 전에 첫 솔로 앨범을 냈는데, 전역 후 두 번째 앨범을 선보이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Q2. 이번 앨범 '光 (INSANITY)'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만큼 트랙리스트 구성은 어떻게 정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는지 궁금해요. 트랙 구성은 1집과 동일하게 가져갔고, 1번부터 마지막 7번 트랙까지 들었을 때의 감정과 느낌에 집중했어요. 특히, 1집과 이어지는 세계관을 그렸는데, 1집에서는 '라이트(LIGHTS)', 빛을 통해 '어둠이 짙으면 빛은 강해지는 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2집에서는 '광(光)', 빛날 광과 미칠 광을 통해 '미쳐야 빛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어두운 세상에 모두가 힘을 내고 밝게 빛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세계관인데, '주헌'이라는 아티스트가 빛에 대한 비전과 깨달음으로 계속해서 빛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3. 무하마드 알리의 보이스 샘플링부터 타이거 JK, 아이브 레이까지 피처링 라인업이 눈에 띄는데요. 무하마드 알리의 목소리를 이번 타이틀곡에 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다른 피처링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먼저, 전설인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라"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인데요. 평소에 팬분들께 '허니'(주헌→JOOHONEY→HONEY)로도 불리고, 저를 꿀벌로 많이 표현해 주셔서 '벌'을 표현할 수 있는 주제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 떠올랐어요. 꿈을 향해 날아 정확한 목표에 꽂아 넣는 자신감, 목표한 바를 정확하게 이루는 에너지를 통해 저에게도 많은 사람들에게도 긍정의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브 레이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도 보컬 톤을 정말 좋아했어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레이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함께 작업하게 됐는데, 흔쾌히 참여해 준 레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Q4. 타이틀곡 'STING'은 어떤 곡인지, 가사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나 감상 포인트가 궁금해요.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을 주제로 하는 곡이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예전에 제가 했던 강한 느낌의 믹스테이프 향기가 묻어 있는 힙합곡이에요. 퍼포먼스가 가능한 래퍼인 만큼,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안무와 음악이 잘 어우러지는 강렬한 곡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5. 타이틀곡 외에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을 하나만 꼽는다면요? 애착이 가는 수록곡은 'NO BRAIN NO PAIN'이에요. 이 곡은 기존 몬스타엑스의 곡 'Stand Up', '사랑한다', 그리고 제 미니 1집 수록곡 'Don’t Worry Be Happy'와 닮아 있는데요. 강렬한 음악을 주로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이런 따뜻한 음악도 늘 몬스타엑스의 앨범과 제 앨범에 수록해 왔거든요. 이 곡도 마찬가지로 그런 따뜻함을 담고 있고, 시원한 록 사운드까지 어우러져 더 울컥하게 만드는 곡인 것 같아요. 특히, 이 곡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돌파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군대에서의 경험과 저의 신념 '그냥 해, 그냥 가'가 더해져서 나온 곡이에요. 제 몸에 타투로 새긴 글귀인 만큼 저에게도, 몬베베에게도 소중한 곡이 되었으면 합니다. Q6. 복싱 콘셉트 등의 강렬한 비주얼이 화제인데, 비주얼적으로 강조하고 싶었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포인트는 '경쟁, 땀, 끈기, 열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복싱은 낭만이 있고, 그 안에 쌓아온 노력들을 링 위에서 경쟁하며 증명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해서 그런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Q7. 이번 앨범의 메시지 중 하나인 '미쳐야 빛난다'라는 말이 인상 깊은데요, 주헌에게도 스스로 그만큼 몰입했던 순간이 궁금해요.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몰입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물론, 지칠 때도 있지만 주어진 것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고, 어떻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순간에 몰입하고 노력하며 살고 싶고, 그만큼 미치고 싶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누구보다 빛날 수 있다고 믿어요. Q8. 주헌을 사랑해 주시는 몬베베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몬베베, 모든 앨범을 열정 다해 만들지만 이 앨범은 특히 '열정'과 잘 어울리고, 기존의 '주헌'과도 가장 닮아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많은 사랑 보내줬으면 좋겠고, 몬베베는 저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빛이니까 이번 활동 다 같이 미치게 빛나보자고 전하고 싶어요. 이번 솔로 앨범부터 팀 활동, 그리고 오랜만에 저희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어서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랑한다 몬베베!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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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는' 정동원, 2월 23일 해병대 입대 전 팬들에 선물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정동원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정동원이 오는 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앨범으로, 2023년 발매된 ‘소품집 Vol.1’의 흐름을 잇는 두 번째 리메이크 시리즈 앨범이다. ‘소품집’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정동원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다시 풀어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이번 앨범은 그 연장선에서 더욱 깊어진 정서와 의미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과 더불어, 변진섭의 대표곡 ‘너에게로 또 다시’ 리메이크 버전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은 포크 스타일의 발라드로, 방황과 멈춤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 ‘너에게로 또 다시’는 원곡의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정동원의 담백한 보컬과 감정선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이외에도 조항조의 ‘거짓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정수의 ‘당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리메이크되어 앨범을 채운다. 각 곡은 원곡의 감동을 존중하면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특히 오는 2월 23일 해병대 군입대를 앞두고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되는 정동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으로, 잠시의 이별을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이자,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만날 내일을 기약하는 마음이 앨범 전반에 담겼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군 입대 전인 2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진행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품집 Vol.2’는 이별의 순간에도 음악으로 마음을 잇고자 하는 정동원의 진심을 담은 작품으로, 그의 또 다른 성장의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정동원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 수색대를 가고 싶다고 밝히며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오고 싶다. 할아버지도 그렇고, 저희 아버지도 그렇고. 군대를 힘든 데로 다녀오셨다. 아버지는 707 특임대를 나와서 항상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저도 항상 군대를 가면 멋있게 다녀오고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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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심하게 구겨졌다" 안성기 짙은 주름…감정의 질곡 담겼다 [안성기 별세]

깊게 팬 입가 주름, 익숙한 듯 낯선 눈빛의 얼굴이 70년 가까이 모습을 달리하며 스크린에 새겨졌다. 고(故) 안성기(1952~2026)의 작품세계를 추리면 그대로 한국 영화사가 드러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집계된 출연 영화만 약 180편이다. 다섯살, 아역부터 시작했다. 김기영 감독의 친구였던 아버지의 영화 ‘황혼열차’(1957) 출연이 계기가 됐다. “아버님이 원래 체육인이신데, 서른 전후에 배우를 꿈꿨어요. ‘황혼열차’에 아버지가 잠깐 나오는데, 아역이 필요하대서 저를 데려간 것이었죠.” 그가 지난 2019년 중앙일보에 밝힌 내용이다. 이후 김 감독과 인연을 맺어 ‘10대의 반항’(1959)에서 소매치기 연기를, ‘하녀’(1960)에서 주인공 동식의 아들 연기를 했다. ‘10대의 반항’ 출연은 그에게 한국 최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소년특별연기상을 안겨주었다. 청소년기의 모습이 스크린에 기록되진 않았다. 중학교 3학년 때 고 이순재 등과 국립극장 무대에 선 것이 마지막 아역 경력이다. 동성고 재학시절 베트남전이 벌어져 베트남에 진출할 생각으로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진학했고,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지내기도 했다. 그러다 ‘병사와 아가씨들’(김기 감독·1977)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복귀 후 첫 히트작이었던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 날’(1980)은 그와 배창호 감독이 처음으로 함께 한 영화이기도 했다. 당시 배 감독은 조감독이었다. 고속성장의 이면에 공존했던 빈곤과 소외의 모습을 그린 영화에서 안성기는 ‘하류계급’이자 영화를 상징하는 주연 덕배 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로 제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배 감독과의 인연은 더욱 공고해졌다. 데뷔작인 ‘꼬방동네 사람들’(1982)부터 ‘철인들’(1983), ‘적도의 꽃’(1983), ‘고래사냥’(1984), ‘깊고 푸른 밤’(1985), ‘황진이’(1986),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 ‘꿈’(1990), ‘흑수선’(2001) 등 배 감독 작품에 연이어 참여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리얼리즘’ 영화, ‘사회파’ 영화의 질감을 살렸다. 이후로도 시대상이 담긴 영화에 주연으로 나섰다. 이원세 감독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81)에선 도시 빈민이,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1988)에선 아버지의 장기복역으로 고통받는 청년이 됐다. 정지영 감독의 ‘하얀전쟁’(1992)에선 베트남전에 참전한 소설가를,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1994)에선 빨치산 지식인을 연기했다. 그는 2019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식 있고 시대적 고민을 담은 작품”을 부러 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를 조명한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2007), 이후 후유증을 다룬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2021) 등에 출연한 것은 같은 맥락에서다. 안성기는 ‘평범’과 ‘비범’을 모두 연기하는 배우였다. 부패한 베테랑 형사 조형사(‘투캅스’·1993), 연예인 매니저(‘라디오스타’·2006) 등을 연기하며 박중훈 배우와 ‘콤비’가 됐을 땐 평범한 소시민의 희로애락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라디오스타’에서 최곤(박중훈)이 “얼굴이 심하게 구겨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세월의 흔적이 짙은 주름이 트레이드 마크였지만, 그만큼 평범한 감정의 질곡을 설득력있게 제시했다. 무거운 연기도 자연스럽게 해냈다. ‘영원한 제국’(박종원 감독·1995)에선 조선시대 왕 정조로 변해 위엄을 보여줬다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 감독·1999)에선 짧지만 강렬한 대사를 하는 잔혹한 살인자가 됐다. 북파부대 교육대장 최재현 준위(‘실미도’·2003),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 신부(‘사자’·2019)에서 그의 연기는 관객을 압도하는 힘을 보였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했다. 투병 중에도 촬영에 임하며 스크린을 찾았다. ‘탄생’(박흥식 감독·2022), ‘카시오페아’(신연식 감독·2022) 등에서 각각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을 돕는 역관, 알츠하이머 딸을 돌보는 아빠를 연기했고 ‘한산: 용의 출현’(2022)에선 이순신의 든든한 부관 어영담이 됐다.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으로 묶이는 ‘노량: 죽음의 바다’(2023)에는 특별출연했다. 고인은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서 “연기자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병세가 악화하며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1.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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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궁능·종묘 방문객 1781만명 역대 최다…넷 중 1명꼴 외국인

지난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17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25년 한해 동안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이 1781만484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1578만129명에 비해 12.9%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이다. 궁·능 관람객은 코로나19 기간이던 2021년 669만8865명에서 2022년 1104만7045명으로 급반등했고, 해마다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장 많이 찾은 고궁은 경복궁으로 688만6650명이다. 이어서 덕수궁(356만1882명), 창덕궁(221만9247명), 창경궁(160만2202명) 순이었다. 조선왕릉의 연간 관람객은 278만324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주변 개발 논란에 휩싸인 종묘가 지난해 관람객 76만1622명을 기록해 2024년(39만9672명) 대비해 배 가까이 늘었다. 중심 건물인 정전이 지난해 4월 보수·정비 공사를 마치면서 각종 기념행사, 종묘제례악 야간 프로그램 등이 열린 게 관람객 몰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총 426만9278명으로 집계돼 2024년(317만7150명)보다 23.96% 늘었다. 연간 관람객 네 명 중 한 명꼴인 셈이다. 경복궁의 경우, 외국인 관람객이 278만3998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40.4%에 달했다. 한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도 2025년 총 관람객 228만6215명을 기록해 2024년(144만 명) 대비해 약 58.3%나 늘었다고 박물관 측이 이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이 135만4066명으로 전체의 59.2%를 차지하면서 국내 박물관 중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인 관람객은 23만1192명(전체 650만7483명 중 3.55%)으로 집계된 바 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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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6개월 만에 18kg 감량..당뇨 걸렸냐고" ('라디오쇼')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배기성이 다이어트로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크게 체중 감량을 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배기성은 "살을 많이 빼니까 당뇨 걸렸나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다이어트를 좀 했다. 6~7개월 정도 17~18kg을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체중 감량 후 좋은 점에 대해 "빼고 난 후에 아픈 게 별로 없다. 제일 좋은 건 옷태가 좀 산다. 그걸 놓칠 수 없다. 옷 고를 수 있는게 많다. 예전에는 검정, 회색, 흰색 무채색을 입었는데 지금은 색깔 별로. 옷도 사이즈가 작은 게 예쁜 게 많지 않냐"고 답했다. 또한 굶어서 빼서 근육이 많이 빠졌다는 그는 그래도 추천하냐는 말에 "다이어트에는 굶는 게 최고다. 근육도 같이 빠져서 살이 덜렁거리는데 살 빼고 근육운동 하면 되니까. 각종 병들도 없어졌다"며 "아내도 좋아하는데 이제 그만 빼라고 하더라. 굶으면 예민해지니까 많이 예민해졌다"고 밝혔다. 그래도 코는 그대로라는 박명수의 말에 배기성은 "희한하게 코가 안 빠진다. 커버영상 찍으면 볼록렌즈 쓰냐고 하더라. 댓글 80프로 이상이 코 얘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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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美 크리틱스 초이스 애니메이션·주제가상 수상..오스카 청신호

[OSEN=지민경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올랐다. 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주토피아 2', '엘리오', '인 유어 드림', '아르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케데헌' OST '골든(Golden)'으로는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서도 청신호를 켰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북미 최대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3개월 만에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로 3억 뷰를 넘어서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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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세 번째 월드투어 일환 서울 단독 공연 선예매 티켓 5일 오픈

[OSEN=최이정 기자] ITZY(있지)의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선예매 티켓이 오늘(5일) 오픈된다. ITZY는 2026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새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TUNNEL VISION''(터널 비전)의 포문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 티켓은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며 5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MIDZY(팬덤명: 믿지) 4기 회원을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 7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공연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ITZY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ITZY 공식 SNS 채널에 스포티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단체 및 개인 포토를 순차 게재하고 월드투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TUNNEL VISION'으로 독보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K팝 퍼포먼스 퀸' 면모를 빛낸 ITZY가 새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 한편 ITZY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2월 13일~15일 서울을 시작으로 각 현지시간 기준 4월 17일 멜버른, 19일 시드니, 22일 오클랜드, 5월 9일~10일 도쿄, 6월 20일 홍콩, 27일 가오슝, 7월 4일 방콕, 11일 마닐라 등지에서 전개되며 추후 더 많은 개최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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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오늘(5일) 데뷔 4주년..윈터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발매

[OSEN=유수연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로 활동에 나선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를 발매한다. 하이키가 겨울을 맞아 선보이는 윈터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R&B 댄스 장르의 곡이다. 전작인 미니 4집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비롯해 하이키의 다수 곡을 프로듀싱한 시우(SIU) 프로듀서가 작업에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영화 비디오테이프가 감기는 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하이키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몽글몽글하고 포근한 감성을 선사한다. 세상은 영화처럼 늘 완벽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듣는 이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하이키는 2022년 1월 5일 데뷔한 이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 ‘SEOUL (서울) (Such a Beautiful City)’, ‘뜨거워지자 (Let It Burn)’ 등 곡으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과 확고한 팀 컬러를 구축했다. 서머송 ‘여름이었다’로는 국내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영국 NME,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최고의 K팝 25선’,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5 최고의 K팝 40선’ TOP10에 잇따라 선정되며 ‘믿고 듣는 하이키’ 수식어를 굳혔다. 데뷔 4주년 기념일이자 컴백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하이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글로벌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새 활동의 포문을 여는 하이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신곡의 메시지와 맞물리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0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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