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 LPGA 첫 우승자 박세리, 프리미어리그 첫 한국인 득점왕 손흥민, 피겨여왕 김연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웅들이 받았던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페이커' 이상혁(30)이 수여받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e스포츠 최초로 청룡장을 수훈으로 다시 한 번 한국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상혁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인사회에서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수여 받았다. 청룡장은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으로 마라토너 손기정을 비롯해 엄홍길, 히딩크, 박세리, 박찬호, 김연아, 손흥민 등이 받거나 추서된 적이 있다. 한국e스포츠씬을 대표하는 글로벌 슈퍼스타답게 이상혁의 그간 행보는 화려했다. LCK 최초 10회 우승 뿐만 아니라 2013, 2015, 2016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2016, 2017 MSI 우승으로 T1의 첫 황금기를 이끌었고, 2022 롤드컵 준우승에 이어 2023, 2024, 2025 롤드컵 제패를 이끌면서 팀의 두 번째 황금기를 일궈냈다. 특히 2025년 롤드컵 우승은 최초 3년 연속 우승 '쓰리핏'으로 축구의 ‘리오넬 메시’, 농구의 ‘마이클 조던’과 견줄만한 e스포츠 간판 선수라는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 이번 이상혁의 수상은 또 다른 의미에서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비스포츠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바둑의 경우 체육훈장이 아닌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 청룡장 수훈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훈장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동료들과 팀원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제가 받은 이 훈장이 한국 e스포츠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에게 작은 기쁨과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페이커' 이상혁의 에이전시 팬어블측은 "이번 훈장 수훈은 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고무적인 이정표"라며, "페이커 선수가 쌓아온 역사적인 행보가 한국 e스포츠의 자부심으로 예우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2. 2:20
[OSEN=선미경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에너지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로 새해의 포문을 연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3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는 'Live Collection: ONEWE X DAYBREAK'(이하 'Live Collection')에 출격해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Live Collection'은 시대의 사운드를 기록하고, 무대 위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수집해 선보이는 라이브 시리즈로, 밴드 사운드를 가장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데이브레이크는 'Live Collection'을 통해 특유의 따뜻한 에너지와 어우러진 탄탄한 연주력으로 밴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음악적 쾌감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리스너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히트곡 퍼레이드를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의 시작을 뜻깊게 장식할 전망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단독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오가며 '공연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온 가운데, 2026년 역시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밴드씬에서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하는 'Live Collection'은 모바일 티켓 전문회사 마스킷의 투자, 제작 프로그램인 '큐리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되었다. /[email protected]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2. 1:56
[OSEN=김채연 기자] 원헌드레드가 소속 가수들에 대한 정산금 미지급 보도에 입을 열었다. 2일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언급된 ‘미정산’ 문제는 아티스트별 계약 조건과 활동 상황에 따라 현재 정상적으로 협의, 조정이 진행 중인 사안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원헌드레드 소속인 더보이즈를 비롯해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태민, INB100 소속 첸백시가 현재 정산받아야 할 금액이 각 10억 원에 이르거나, 이를 훌쩍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원헌드레드 측은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사실 확인과 반론권 보장 없이 보도한 것은 굉장히 유감이다”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들은 회사와 갈등이 전혀 없으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가원 회장 역시 아티스트 옆에서 최선을 다해 조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헌드레드레이블은 MC몽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설립한 회사로 더보이즈와 김대호 등이 소속되어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코미디언 이수근, 하성운, 이무진, 비비지 등이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 백현, 첸, 시우민 등이 속한 INB100의 모회사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2. 1:46
국립중앙박물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6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하며 개관 이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총관람객 수는 650만7483명으로, 2024년의 378만8785명보다 약 1.7배 증가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12월 11일 연간 600만명 고지를 처음 넘은 뒤 약 20일 만에 50만명이 추가 방문하면서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945년 설립 이래 최대이자, 한국 박물관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성과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영국 미술 전문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집계한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순위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연간 650만명 규모는 루브르박물관(873만7050명), 바티칸박물관(682만5436명)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박물관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도 한몫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은 23만1192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국립중앙박물관뿐 아니라 전국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을 합산한 연간 총관람객 수는 1477만3111명에 달했다. 특히 '뮤지엄+굿즈(뮷즈)' 프로젝트로 알려진 문화상품 판매도 인기를 끌며 누적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 유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650만명이라는 숫자는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전시와 관람 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1.02. 1:37
[OSEN=고용준 기자] TCG 최대 시장 북미서 5개월 만에 카드팩 연이어 출시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2025년 글로벌 유통 계약 카드 규모가 5000만장을 돌파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달 30일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올 한 해 전 세계 유통 계약된 카드 규모가 총 50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유통된 카드 수 대비 약 180%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3억 명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쿠키런 IP의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TCG 입문층 및 캐주얼 유저 중심의 플레이어 풀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데 따른 성과다. 현재 쿠키런 카드 게임이 판매되고 있는 카드숍은 전 세계 약 1천 곳에 달한다. TCG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의 약진이 유통량 및 판매처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스타터덱 5종과 부스터 세트 2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도합 3500만 장 이상의 카드에 대한 유통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현지 공인 경기(Organized Play) 구조 강화 계획과 연간 상품 로드맵을 발표하며 서비스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했다.한편, 쿠키런 카드 게임은 아시아에서도 장기적인 계획하에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동남아 6개국에서는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상위 입상자에게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특별한 아트가 담긴 한정 프로모 카드와 플레이 매트가 제공되며, 우승자에게는 실제 금으로 만든 황금 카드가 주어진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이러한 성장세를 동력 삼아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게임 운영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강습회와 캐주얼한 대회를 연중 개최해 TCG 매니아층과 IP 팬 모두의 접근성을 높이고, 플레이어들이 경쟁을 넘어선 이른바 ‘소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미 대표 TCG 컨벤션 ‘프로플레이 서밋 올랜도’에서 첫 공식 지역 대회 ‘북미 챔피언 컵’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의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 4명의 플레이어는 내년 4월 한국에서 열리는 첫 글로벌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챔피언 컵 외에도 다양한 쿠키런 카드 게임 이벤트 토너먼트와 강습회(Learn-to-Play)가 진행돼 총 300여 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2. 0:55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파천황제가 등장하는16인 레이드 '파천황릉'을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지난 달 30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에 신규 16인 레이드 던전 ‘파천황릉’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파천황릉’은 부활한 보스 파천황제를 처치하는 16인 레이드 콘텐츠로, 심연의 틈새, 집결표식, 힘의 구슬 막기 등 다양한 패턴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 중 파천황제가 소환하는 ‘심연의 틈새’에 피격되면 설귀로 변신해 무공 사용이 제한되고 이동 속도가 감소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특정 대상에게 부여되는 ‘집결표식’은 일정 시간 후 폭발을 일으키며, 피해를 입은 인원 수만큼 악령이 소환된다. 다만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 표식 중심부에 위치하면 무적 상태가 되어 위협을 피할 수 있다. 파천황제의 생명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힘의 구슬 막기’ 패턴이 진행된다. 이때 총 8개의 포탈이 생성되며, 파천황제가 포탈로 구슬을 보내 이를 흡수할 경우 권위 버프가 적용돼 파멸 공격을 반복 시전한다. 이용자는 포탈로 향하는 구슬을 무공으로 막아 이를 저지해야 한다. 파천황릉 공략 시 상향된 보상과 함께 신화 장비 도안과 신화 장비 승급 도안 및 상급 내력환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략 업적 달성 시 신규 이모션 ‘얼음조각사(말)’도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건족에 ‘역사’ 직업도 추가됐다. 그간 역사는 남성 캐릭터로만 생성 가능했으나, 업데이트로 건족 여성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거대한 도끼를 사용하는 역사는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프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파워풀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직업 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직업 밸런스 개선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직업 변경권을 제공하며, 재련석을 지원하는 재련석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신화 등급 보석도 새롭게 추가됐다. 신화 보석은 칠성, 팔성 보석과 태극 칠성/팔성 보석으로 구성되며, 기존 보석과 동일한 색상 체계를 따른다. 고대 등급 보석 3개 이상과 신규 재료 ‘신성한 결정’을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2. 0:21
지난 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전년 대비 70% 가량 늘어나며 최종 65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관람객이 650만7483명으로 집계돼 1945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관람객은 23만1192명(전체 3.55%)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숫자는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2024년 세계박물관 관람객을 조사한 기준에서 루브르박물관(873만7050명)과 바티칸박물관(682만5436명)에 이은 것으로 런던의 영국박물관(647만9952명)까지 제친 3위권에 해당한다. 국중박의 2024년 관람객은 378만8785명이었다. 전국 13개 소속박물관을 합친 누적 관람객 수는 1477만3111명에 달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의 인기에 힘입어 2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기록했다(197만6313명). 최근 백제대향로관을 개관한 국립부여박물관(95만862명)과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비롯해 웅진백제 문화권을 조명하는 국립공주박물관(86만8555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등 돌풍 속에 처음으로 연간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넘어섰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6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담긴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전시와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01. 23:59
[OSEN=고용준 기자] DN 프릭스에서 DN 수퍼스로 거듭난 숲의 프로e스포츠팀이 오는 3일 LOL팀의 2026시즌 출정식을 진행한다. 숲은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오는 3일 프로e스포츠 팀 DN 수퍼스 LOL팀의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은 지난 달 22일 프로 e스포츠팀을 DN 수퍼스로 리브랜딩 한 바 있다. 숲은 아프리카TV에서 숲으로 회사명과 서비스명이 모두 변경된 이후,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정비하기 위해 기존 ‘프릭스(FREECS)’에서 ‘수퍼스(SOOPers)’로 명칭을 변경하며, 게임단 브랜드를 숲(SOOP) 플랫폼과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게임단의 공식 트라이코드는 ‘DNS’다. 이번 출정식은 ‘DN 수퍼스’라는 새 팀명으로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 행사로, DN 그룹과 팀 소개에 이어 선수별 시즌 각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유저들의 응원 세션, 코치진의 시즌 준비 과정 공유,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Q&A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출정식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1군 감독과 코치, 선수 등이 참석한다. 행사 진행은 이은빈 아나운서와 채민준 캐스터가 맡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23:37
[OSEN=최이정 기자] DSP미디어는 오늘(2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영화 ‘스승의 은혜’ Special Track. 5, 란(RAN)의 ‘왜 우리가 헤어지나요’를 발매했다. ‘스승의 은혜’는 한때 사랑받던 고등학교 교사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의문의 초대를 받아 폐교된 학교에 모인 제자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작품 속에 흐르는 얽히고 설킨 감정의 결을 따라가기 위해 이번 스페셜 트랙은 인물들의 내면과 감정선을 음악으로 더욱 풍성하게 풀어낸다. ‘왜 우리가 헤어지나요’는 감미로운 피아노와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란(RAN) 특유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진 곡이다. 사랑의 기억과 이별의 현실 사이에서 머무는 마음을 그리며, 마치 아직 끝내지 못한 한 문장처럼 떠나가지 못한 감정의 울림을 전한다. 곡 전반에 걸쳐 흐르는 아련한 여운은 영화 속 장면들과 감정적으로 맞닿아 있으며, 특히 란의 깊은 호흡과 감정선은 이별의 질문을 끝까지 붙잡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천천히 건드린다. 이번 곡은 필승불패, JS MUSIC, 최유진이 함께 작업했으며, 절제된 악기 구성과 미니멀한 편곡 안에서도 감정의 농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란이 부른 ‘왜 우리가 헤어지나요’는 오늘(2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DSP미디어, 코탑미디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1. 23:09
[OSEN=고용준 기자]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새해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달 30일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시프트업 개발)’에서 새해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SSR 필그림 니케 ‘스노우 화이트 : 헤비암즈’가 전장에 합류하며, 풀 보이스 스토리 이벤트, ‘라피 : 레드 후드’의 복각과 신년 특별 스텝업 모집 등 풍성한 콘텐츠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스노우 화이트 : 헤비암즈’는 풀 차지 시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화력형 SSR 필그림 니케로,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차지 시간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공격 성능과 추가 공격 대상 수가 크게 증가해 더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신규 풀 보이스 스토리 이벤트 ‘ARK GUARDIAN’에서는 에덴의 강화 플랜에 협조 중인 스노우 화이트가 과거 갓데스 스쿼드의 운명을 크게 뒤흔들었던 ‘아크 가디언’을 회상하며 전개된다. 스토리 이벤트 Part 1 : STORY II의 Normal Stage의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 시 새롭게 추가되는 신년 이벤트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스쿼드 조합에 필요한 니케 수급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신년 맞이 특별 모집도 진행된다. 먼저, 두 가지 버스트와 두 가지 코드를 넘나들며 최강의 전투력과 활용도를 자랑하는 SSR 오버스펙 니케 ‘라피 : 레드 후드’를 획득할 수 있는 신년 스페셜 재모집이 진행된다. 또한 내년 1월 22일까지 신년 특별 스텝업 모집을 4단계까지 완료하면 ‘2026 신년 SSR 니케 선택 상자’가 주어져 SSR 니케 1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026 선택 확정 모집 패키지’에 포함된 선택 확정 모집 전용 티켓으로 선택 확정 모집 10회 진행 시 특정 캐릭터를 제외한 SSR 필그림 니케 1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1월 1일부터 총 7일간 일일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깜짝 보상이 주어지는 ‘신년 Daily Bonus Reward 이벤트’와 오는 15일까지 최대 7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쥬얼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NEW YEAR BONU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23:0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1월 말 발매 예정인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낙엽이 가득한 거리를 배경으로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겨울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털 모자, 두터운 재킷 등의 스타일링으로 계절의 정취와 빈티지 무드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 특히 멤버들이 손에 든 붉은 장미 꽃은 새로운 계절을 연상케하는 생동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거나 낙엽을 흩뿌리고 서로를 향해 웃는 등 지금 이 계절과 순간을 만끽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젠지미'가 돋보이는 SNS 활용도 눈에 띈다.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 위로 장미꽃이 흩날리거나 얼음이 녹는 효과가 더해진 짧은 영상이 공개됐고, 'KiiiKiii'라고 적힌 다이어리와 다양한 오브제로 꾸며진 콘셉트 포토는 감성을 더하는 동시에 신보에 대한 힌트를 찾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 해의 끝자락에서 새해를 기다리는 듯한 의미의 문구를 비롯해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모두 간직하겠다'거나 '고요함 속에서 망상(Delulu)이 시작된다'는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들이 공개돼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키키는 신보 발매를 예고하며 데뷔 때부터 이어온 웹사이트를 재개하고 포춘쿠키와 카운트다운 등 새해와 관련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강렬한 컴백을 예고했다. 새해 첫 컴백인 만큼, 키키가 어떤 음악과 활동으로 이들의 독보적인 '젠지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키키는 공식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발매 일자 등의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키키 공식 SNS,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1. 23:00
[OSEN=고용준 기자] 만쥬게임즈(이하 ‘만쥬’)의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넥슨과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만쥬의 공동 대표이자 게임 운영을 총괄하는 린슈인(Lin Shuyin) 대표는 지난 달 30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개발 철학과 넥슨을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 그리고 한국 유저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린슈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를 ‘장기주의’로 정의하며, 넥슨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와 만쥬의 탄탄한 개발력이 만나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장 재미있는 서브컬처 게임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린슈인 대표는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별의 정령과 함께하는 판타지 월드 RPG”라고 소개하며, 만쥬가 보유한 캐릭터 디자인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심에 있는 ‘키보’는 단순한 펫이나 소환수를 넘어, 전투와 모험, 생활 전반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다. 유저들은 애정하는 캐릭터와 함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물론, 지형과 문명에 따라 다채롭게 구현된 생태계 속에서 ‘키보’와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게 된다. 린슈인 대표는 “유저들이 게임 속에서 ‘키보’와 함께 생활하고, 전투하고, 탐험하며, 파트너와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깊은 유대감과 몰입감 높은 동반자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한국 퍼블리싱 파트너로 넥슨을 선택한 배경에는 ‘진정성’과 ‘운영 철학의 공감대’가 있었다. 린슈인 대표는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첫 만남부터 넥슨의 친절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린슈인 대표는 특히 넥슨이 보유한 ‘장기적인 운영 철학’에 깊이 공감했음을 강조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게임 기업으로서 넥슨이 보여준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운영 방향성이 만쥬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주르 프로밀리아’ 프로듀서 첸허(Yuwan) 또한 ‘던전앤파이터’의 오랜 팬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넥슨과 함께라면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파트너십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8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온 린슈인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에 모두 쏟아부었다. 그녀는 개발사가 추구하는 목표로 “가장 재미있는 서브컬처 게임을 만드는 것”을 꼽으며, 핵심 가치를 ‘장기주의’로 정의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초반 세계관 구축부터 지형별 문명, 생태계 설정까지 방대한 시간을 할애했다는 린슈인 대표는 “개발사로서 우리가 가진 디테일한 연출의 강점과 배급사 넥슨의 뛰어난 장기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한국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게임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린슈인 대표는 “한국 유저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프로밀리아의 세계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22:47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롯데백화점 본점은 2026년 첫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특급 가전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일정은 1월 8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본 행사는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개한다. 이와 함께 2026년 1월에는 웨딩박람회 행사를 통해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박람회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본점의 이번 행사는 2026년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풍성한 가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기본할인 및 추가할인, 다품목 구매 시 최대 750만원 혜택,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웨딩고객 및 입주고객 특별 추가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하면 기본 할인 혜택에 오픈 행사점만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 가격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다품목 동시구매 혜택으로 TV와 에어컨 등 주요 25종 제품 중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75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 모든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금액대에 따라 20만 원부터 최대 90만 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웨딩이나 입주 및 이사를 앞둔 고객에게는 맞춤형 특별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본점은 입주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신규 입주 및 이사를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1:1 가전 컨설팅과 함께 추가혜택도 준비했다. 군인, 공무원, 보훈 가족을 위한 별도의 특별 혜택도 마련되어 해당 고객들의 실속 있는 구매를 돕는다. 가전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인 'LG전자 구독' 서비스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행사기간 중 가전 구독 신청 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계약 기간 내 무상 A/S(고객과실 제외)와 주기적인 케어 서비스 및 소모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판매 경로별로 추가 적립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증정되는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600만 원대부터 2,000만 원대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WMF, 테팔, 한국도자기, 햄튼, 에머 등 유명 브랜드의 고품격 주방 및 생활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 받을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가전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할인을 넘어선 '특급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결혼가전 및 입주가전 구입 고객에게는 더욱 좋은 가전마련 가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라는 자부심으로, 롯데 본점을 찾는 모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본점 가전 세일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방문 혹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01. 22:30
[OSEN=고용준 기자] 스타리그 후원부터 팀 운영까지 이어져왔던 e스포츠 사랑이 16년의 세월이 훌쩍 지나 한진의 대표를 맡게 된 지금에서도 여전히 변함없었다. 조현민 사장이 이끄는 한진이 '영웅 토스' 박정석 단장의 브리온에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한진은 2일 e스포츠 프로 게임단 '브리온이스포츠(이하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발맞춰 브리온 산하 LCK, LCK 챌린저스, LCK 아카데미 시리즈 팀은 2026시즌부터 '한진'이라는 스폰서명을 달고 활동한다. 지난 2010년 e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던 조현민 사장의 결단이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이어졌다. 조현민 사장은 '대한항공 스타리그'로 시작한 인연을 진에어 프로e스포츠 팀 운영으로 이어간 바 있다. 지난 2020년 11월 LCK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끊어진 줄 알았던 인연은 2026시즌 박정석 단장이 있는 브리온으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브리온 박정석 단장은 OSEN 확인 취재에 "스폰서십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팀에서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한진은 선수단 유니폼, 경기장 설치물, 구단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나아가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마케팅 자산을 활용해 팬미팅, 글로벌 협업 프로모션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브리온’은 ‘LCK 컵(LCK CUP) 지명식’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6 LCK 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여정에 돌입한다. 한진과 브리온은 이달 내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브리온은 LCK 원년 멤버로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깊은 전통과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구단”이라며, “80년 역사의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을 이끌어온 한진의 진정성과 브리온의 도전 정신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22:21
[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신곡 ‘Internet Girl(인터넷 걸)’의 비주얼라이저를 2일 공개했다. 곡이 지닌 메시지를 시각화한 이 영상은 젠지(Gen Z) 감성이 가득하다. 여러 개로 분할된 화면 구성과 통통 튀는 이모지(emoji) 요소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공간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했다. SNS 메시지들이 연속 등장해 인터넷 세상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시선과 반응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과잉 관심이 일상화된 온라인 문화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Internet Girl’의 주제를 잘 담고 있다. 영상에는 KATSEYE의 첫 북미 투어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당시 무대 장면도 포함됐다. 공연장에서 펼쳐진 ‘Internet Girl’ 퍼포먼스와 열광적으로 호응하던 팬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여섯 멤버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KATSEYE의 새해 선물 같은 트랙(Fan Favorite Track)인 ‘Internet Girl’은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해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화려한 댄스 팝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특히 매력적이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다수 히트곡을 비롯해 유명 게임·영화 OST 등을 만든 스웨덴 출신 프로듀싱 듀오 매트맨 앤 로빈(Mattman & Robin)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매트맨 앤 로빈은 팝·록·EDM을 넘나들며 세련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린킨 파크(Linkin Park),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톱스타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가 힘을 보탰다. 일렉트로닉과 팝을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숀 와사비(Shawn Wasabi)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K-팝 방법론’을 통해 탄생한 팀이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대표적 성공 모델인 KATSEYE는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 이후 놀라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발매된 ‘날리’(Gnarly)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켰다. 또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1. 22:0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로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12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0일 KBS2에서 방송된 ‘2025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등 연말 무대에 출격,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FOCUS’(포커스)와 통통 튀는 발랄함이 돋보이는 ‘STYLE’(스타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2025 SBS 가요대전’에서 ‘FOCUS’와 에스파 ‘Dirty Work’(더티 워크)를 매시업한 무대로 강렬하고 다크한 매력을 선사하고, ‘2025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을 통해 하츠투하츠만의 밝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Genie)’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25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Y2K 감성을 제대로 살린 지우, 주은, 에이나의 이효리 ‘Anymotion’(애니모션), 유하와 스텔라의 산뜻한 보컬을 담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린 버즈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이안의 힙한 바이브가 인상적인 카리나 ‘UP’(업) 커버 무대가 펼쳐졌으며, 그간 본 적 없는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하츠투하츠는 데뷔곡 ‘The Chase’(더 체이스)부터 ‘STYLE’,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 ‘FOCUS’ 등 다양한 색깔을 녹인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빌보드(Billboard), 포브스(Forbes),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틴보그(Teen Vogue), 데이즈드(DAZED) 등 해외 유명 매체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신인상 7관왕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하츠투하츠는 2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Hearts2Hearts FANMEETING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를 개최,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실감케 하며, 3월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과 22일 LA에서 ‘2026 Hearts2Hearts Premiere Showcase in North America’(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 '하츠 투 하우스' 인 노스 아메리카)를 열고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하츠투하츠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 2월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에 참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1. 22:00
해가 바뀌어도 세상의 속도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세상의 빠른 흐름 속에서 책은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고, 때로는 미래를 엿보는 창이 되곤 한다. 이를 기대해 볼만한 신간이 올해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올해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8월 출간 예정인 『백범 김구 연보』(도진순 지음, 돌베개)는 백범이 남긴 모든 글과 사진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사실을 고증하는 점에서 사료로서도 눈길을 끈다. 4월 출간 예정인 『윤동주, 오래된 노트와 시간』(김신정 지음, 사계절)은 단 한 권의 시집 외에 윤동주가 남긴 두 권의 습작 노트에 주목해 이 시인을 새롭게 조명하려는 책. 지금 현재의 한국 사회를 조망하는 책으로는 『고속노화사회』(이병규 지음, 다산북스), 청년 세대의 멘탈리티에 초점 맞춘 『손절사회』(가제, 이승연 지음, 어크로스) 등이 예정돼 있다. 세계적 저자의 책도 여럿 기대를 모은다. 하반기 출간 예정인 『위대한 리더십은 어떻게 탄생하는가』(김영사)는『총, 균, 쇠』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신작. 역시 하반기 출간 예정인 『자유주의』(생각의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공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권력과 진보』로 낯익은 대런 아세모글루의 신작이다. 2월 출간 예정인 『어메이징 제너레이션』(가제, 웅진 )은 전작 『불안 세대』로 큰 관심을 부른 조너선 하이트가 공저한 후속작. 100세가 머지 않은 비판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가 밀레니얼 세대 좌파 네이선 J 로빈슨과 함께 쓴 『미국 이상주의의 신화」(메디치미디어)도 연내 나올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양국 관계는 격변하는 세계의 주요 관심사. 2월 출간 예정인 『돌진: 공학 국가 중국, 로펌 국가 미국』(가제, 댄 왕 지음, 웅진)은 '공학자의 나라 중국' '변호사의 나라 미국'이라는 새로운 틀로 양국을 분석해 지난해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된 책이다. 백인 이주민 아니라 선주민의 관점에서 미국사를 조명한 『아메리카의 재발견』(네드 블랙호크 지음, 책과함께), 대공황의 여파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조명한 『1929: 역사상 최악의 버블 붕괴, 대공황은 어떻게 시작해 무엇을 남겼나』(앤드류 로스 소킨 지음, 웅진) 역시 최근 미국에서 출간되어 호평을 받은 책이다. 『진짜 혁명은 왜 고요한가』(가제, 갈 베커만 지음, 어크로스)도 흥미를 부른다. 근대 이후 세계사에서 느리고 조용하되 커다란 변화를 이뤄낸 일들을 주목한다. 『골리앗의 저주』(루크 켐프 지음, 까치』은 문명을 몰락시키는 8가지 핵심 요인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오만한 인류』(크리스틴 웹 지음, 부키)는 인간 중심적 사고를 비판하며 다른 종들의 지능·감정·문화적 복잡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인공지능(AI) 열기는 서점가에도 계속될 전망.『AI의 제국』(카렌 하오 지음, 생각의힘)은 챗GPT로 널리 알려진 오픈AI의 민낯을 심층 취재한 책. 『딥 유토피아』(까치)는 『슈퍼 인텔리전스』로 일찌감치 AI에 대한 경고를 던졌던 닉 보스트롬의 신작인데, 전작과 달리 장밋빛 미래를 그려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래 학교』(가제, 어크로스)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8년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AI시대에 무엇을 준비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지 담아낼 예정이다. AI 이전에, 월드 와이드 웹을 무료로 공개했던 팀 버너스-리의 『모든 인간을 위하여』(생각의힘)도 나온다. 일반 과학서 역시 다채롭다. 『살아 있는 모든 것』(제이슨 로버츠 지음, 아르테)는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생물학의 아버지' 린네와 뷔퐁 얘기다. 『화성에 도시를 세우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잭 와이너스미스·켈리 와이너스미스 지음, 알에이치코리아)는 우주 정착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토와 함께 우주에서의 출산, 농업, 정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3월 나란히 출간 예정인 『수학의 유희』(마틴 가드너 지음, 아르테)와 『사고의 유희』(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지음, 아르테)는 저자들의 명성이 눈길을 끄는 칼럼집이다. 각 전기의 주인공이 둘 다 올해 별세 50주기인 『저우언라이』(천젠 지음, 21세기북스)와 『범죄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이야기』(루시 위즐리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1월 중 나올 예정. 『신영복 전집』(전11권, 돌베개)은 저자의 별세 10주기에 맞춰 나온다. 탄생 120주년인 한나 아렌트는 대표작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길사)의 개정판과 사후 출간된 『정치의 약속』(제롬 콘 엮음, 한길사)이 나온다. 지난해 출간이 예고된 전기 『말하라, 침묵이여-W.G. 제발트를 찾아서』(캐럴 앤지어 지음, 글항아리)도 1월 중에 나온다. 정선 탄생 350주년에 때맞춰 나오는『겸재 정선』(유홍준 지음, 창비)은 화인열전 시리즈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후남([email protected])
2026.01.01. 22:00
[OSEN=선미경 기자] KOZ 엔터테인먼트가 지코(ZICO)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인재를 찾는다. 2일 KOZ 엔터테인먼트(이하 KOZ)는 KOZ 오디션 및 하이브 레이블즈 오디션 공식 SNS를 통해 ‘KOZ 2026 Audition Tour - KOREA’ 개최 소식을 알렸다. KOZ가 국내에서 자체 오디션을 여는 것은 2022년 말 진행한 ‘전국 투어 오디션’ 이후 약 3년 만이다. KOZ는 음악과 무대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찾아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KOZ 2026 Audition Tour - KOREA’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국적, 성별에 제한 없이 2008~2016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컬, 랩, 댄스 중 자신 있는 분야로 응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오디션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대전 오디션은 1월 2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광주는 1월 25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부산은 1월 31일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제주는 2월 1일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 서울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열린다. 지코와 보이넥스트도어가 속한 KOZ는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을 제시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레이블이다. 다양한 개성과 취향의 존중을 넘어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독창적인 해석과 시도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1. 21:43
“배우는 은퇴하면 그만이지만, 이미 들어간 수백억원은 누가 책임지나.” 주연 배우의 은퇴 선언과 함께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tvN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을 접하며, 대중은 배우의 도덕성을 논했고 팬들은 무산 위기에 놓인 작품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전직 PD이자 현직 변호사인 필자는 다른 곳에서 더 큰 비명소리를 들었다. 바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제작사와 투자자들의 비명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가 아니다. 한국 콘텐트 산업이 안고 있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공백이 한꺼번에 드러난 사건이다. 법이 만든 ‘알 수 없는 과거’ 사태의 본질은 단순하다. 제작사는 수백억원을 투자하면서도 주연 배우의 중대한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알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소년법에 있다. 소년법은 보호처분을 형사 전과로 보지 않으며, 그 사실이 장래 신상에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미성년 시절의 행위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낙인이 되지 않도록, 관련 기록의 공개를 엄격히 제한한다. 이는 소년범의 재사회화라는 소년법의 핵심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법은 미성숙한 소년이 행한 과거의 과오를 ‘잊어주겠다’고 약속한다. 따라서 해당 배우는 계약 당시 자신의 소년 시절 보호처분 전력에 대해 법적으로 고지할 의무가 없었다. 현행 소년법·기록 비공개 원칙상, 통상적인 상업계약 과정에서 제작사가 이를 확인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 오히려 이를 집요하게 문제 삼는 행위는 소년법의 취지나 인권 침해 논란과 충돌할 수 있다. 법은 개인의 인권을 철저히 보호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산업은 눈을 가린 채 수백억원이 오가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다. 책임질 사람은 없고, 손해만 남았다 많은 이들이 묻는다. 제작사가 배우나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지 않느냐고. 그러나 현행 법제와 계약 관행을 전제로 보면, 손해배상 인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해배상의 전제는 계약 위반이다. 하지만 수십 년 전, 법적으로 봉인된 미성년 시절의 행위를 현재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 배우가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고지한 것도 아니다. 법이 허용한 권리에 따라 침묵했을 뿐이다. 다만, 개별 계약에서 별도의 진술·보증 조항을 둔 경우는 예외적으로 다른 결론이 나올 여지도 있다. 결국 제작사는 법적으로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배우의 과거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된다. 과거 기록을 파헤친 것이 정당한 알 권리인지, 과도한 사적 제재인지에 대한 논쟁과는 별개로, 현실의 비용은 제작사와 투자자에게 전가된다. 이것이 현재 K-콘텐트 산업이 마주한 냉정한 현실이다. 할리우드는 ‘도덕’ 대신 ‘시스템’을 택했다 그렇다면 해외는 다를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일정한 중대 범죄는 봉인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지만, 역시 미성년자의 범죄 기록을 원칙적으로 봉인한다. 제도적 취지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법이 해결하지 못한 공백을 시장 시스템으로 메웠다. 대표적인 장치가 '완성보증보험(Completion Bond)'이다. 할리우드의 대형 프로젝트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보험 가입이 사실상 필수다. 보험사는 제작비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대신, 주요 배우와 스태프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실무상 평판, 일정 관리, 건강 문제 등 법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요소들까지 포함된다. 사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으로 배우를 교체해 재촬영을 하거나 기술적 수정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을 도모한다. 최소한 작품이 통째로 폐기되는 상황은 막는 구조다. 제작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를 보험 시스템이 분산해 떠안는 셈이다. 계약서 역시 다르다. 미국에서는 이른바 '도덕성 조항(Morality Clause)'을 통해 과거 고지 여부와 무관하게, 특정 사실이 공개되어 작품에 중대한 타격을 줄 경우 손해를 분담하도록 ‘결과 책임’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아무런 대비가 없는 상태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장치다. 이제는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을 이야기할 때다. 한국 드라마 시장은 이제 단일 작품 제작비가 수백억원을 넘나드는 거대 산업이 됐다. 그러나 리스크 관리 방식은 여전히 개인의 판단과 경험, 인맥에 의존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산업의 규모와 위험이 더는 맞지 않는다. 몇 가지 논의는 시작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제한적 고지 의무에 대한 검토다. 대중 공개가 아니라,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상업적 계약에 한해 중대한 범죄 전력을 계약 상대방에게만 제한적으로 공유하는 방안이다. 이는 엄격한 비밀유지와 목적 제한을 전제로 한 최소한의 계약 판단 정보 제공이어야 한다. 소년법 취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산업 보호를 모색할 시점이다. 둘째, 한국형 완성보증보험의 정착이다. 제작 리스크를 제작사 대표 개인의 책임으로만 남겨둘 수는 없다. 이미 일부 영화·영상 분야에서 시도된 완성보증 제도를 OTT·지상파 대형 드라마까지 확장하고, 금융권과 정부, 공공 재보험 제도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적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셋째, 계약서의 진화다.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추상적인 문구 대신, 방영 불가, 플랫폼 철회, 광고 중단 등 구체적인 손해 유형과 책임 분담 구조를 명시한 표준화된 리스크 관리 특약이 요구된다. 이른바 도덕성 조항(morality clause)을 한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사태를 이유로 소년법의 취지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 취지가 제작사와 투자자에게 아무런 방어 수단도 허용하지 않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수백 명의 스태프와 투자자, 그리고 오랜 시간 작품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감정적 비난을 넘어, 차가운 시스템의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필자소개 이용해 변호사는 SBS 등에서 20년간 PD 및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며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을 지켰다. 이후 변호사가 되었으며,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를 거쳐 현재 YH&CO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현장 경험과 법리를 융합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서 업계의 굵직한 분쟁들을 해결하고 있다.
2026.01.01. 20:00
[OSEN=고용준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와 신서버 추가 등 9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29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네오)에서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및 신서버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는 ‘데스나이트’다. ‘데스나이트’는 ‘카마엘’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로,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신규 클래스다. ‘데스 포인트’를 기반으로한 능력치 강화 및 생존 스킬로 강한 유지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군중 제어 효과 및 광역 스킬을 통해 일 대 다수의 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전천후형 클래스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안젤라’를 오픈했다. 9주년 기념 신규 서버로 캐릭터 생성 즉시 500레벨, 5,000만 전투력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안젤라’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장비슬롯강화 모든 부위 40강, 700레벨까지 브레이크미션 해제 및 초고속 성장 부스팅, LR등급 장비 풀 세트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로 출시 당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1.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