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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종묘 앞 고층 개발에 '강력한 조치 필요' 경고"

서울 종묘 인근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유네스코가 세운4구역 고층 건물 개발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의 공식 문서를 근거로 서울시에 세계유산영향평가(HIA) 실시와 사업 승인 중지를 요청하며 대책 논의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는 공식 문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세계유산센터 명의로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에 접수됐으며, 종묘 인근 고층 개발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겼다. 세계유산센터는 "세운4구역 고층 개발로 인한 종묘 훼손 우려가 크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반드시 실시하고, 평가가 끝날 때까지 관련 사업 승인을 중지해야 한다"고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오전 이 내용을 서울시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유네스코의 이번 조치는 최근 시민단체가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뒤 나온 것이다. 허 청장은 "유네스코는 제삼자의 민원이 접수된 상황에서 정부의 입장과 추가 정보를 한 달 내에 회신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종묘 정전과 외대문, 상공에서 볼 때 높이 145m 건물이 들어섰을 경우의 가상 조감도도 공개했다. 허 청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라며 "관련 제도의 국내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부처와 법령 개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서울시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통해 종묘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할 현실적 해법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며 서울시·문체부·국가유산청 등이 참여하는 조정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종묘는 1995년 한국 최초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실 제례 공간으로, 국가유산청은 최근 서울시가 세운4구역 건물 높이를 145m까지 허용한 재정비계획을 고시한 점을 유네스코가 우려하는 핵심 배경으로 보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1.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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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효과’…‘톰과 제리’에서 ‘스머프’ ‘포켓몬’까지, K팝과 애니메이션 만남

톰과 제리도, 피카츄도, 스머프도 이제 K팝을 부른다. 세대를 초월한 글로벌 애니메이션들이 잇달아 K팝 아이돌을 공식 파트너로 삼으며 ‘만화 속 K팝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거에도 방탄소년단의 라인프렌즈 ‘BT21’, 뉴진스의 ‘파워퍼프걸’ 협업 등의 시도가 있었지만, 최근의 협업 확산 속도는 빠르고 그 방식도 다양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흐름의 결정적 분기점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 성공을 꼽는다. 케이팝 걸그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지난 6월 공개돼 지금까지도 글로벌 톱10을 유지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했다. 작품 속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곡 중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8주간 1위를 차지해 ‘그래미 어워즈’ 본상 후보에 올랐다.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은 팬덤을 중심으로 한 비지니스 모델”이라며 “팬덤 기반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는 애니메이션 사업과 닮은 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자정 보이넥스트도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탄생 85주년을 기념한 싱글 ‘세이 치즈!(SAY CHEESE!)’를 발표했다. 일본 워너브라더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곡은 장난기 가득한 캐릭터의 이미지와 K팝 특유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결합했다. 가사는 영어와 일본어지만, K팝 아티스트들이 작곡 및 제작에 참여해 K팝의 정체성을 입혔다. 한국에서도 내년 1월 ‘톰과 제리’ 첫 3D 극장판인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이 개봉하는데, 이 작품 역시 K팝 아이돌 신인 그룹과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판이 글로벌 타깃의 아이돌 중심 협업이면, 한국판은 신예 중심 로컬라이징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포켓몬스터’ 역시 K팝 아티스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 4일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의 엔딩곡 ‘비밀찾기’를 공개했다.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포켓몬스터 시리즈 테마곡 제작과 유통을 맡고 있는 KT지니뮤직 최윤선 부장은 “주 타깃은 10대 이하 포켓몬 팬층”이라며 “아일릿은 이 연령대에서 이미 충분한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가 있어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팝 아티스트가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고, 세계관을 교차한 캐릭터를 함께 출시하는 등의 협업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TV도쿄 계열 6개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베이블레이드 X 시즌3’에서의 K팝 존재감도 두드러진다. 아이들은 지난달 24일 방영된 101화 오프닝 테마곡 ‘인빈시블(Invincible)’을 불렀다. 25주년을 맞은 장수 시리즈에 걸그룹이 오프닝을 맡으면서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프닝곡 ‘라이즈(Rise)’로 같은 시리즈에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심히 사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곡인 만큼 애니메이션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팝과 캐릭터 IP의 결합은 장르와 대상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 중이다. 이달 중 세븐틴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머프와 협업 프로젝트를 연달아 공개한다. 스머프 버전의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되고, 이후 세븐틴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스머프 캐릭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푸른 피부·마법 능력 등 원형 캐릭터의 특성에 세븐틴 멤버 콘셉트를 입힌 협업 굿즈도 출시된다. 국내 애니메이션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아이브 리즈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TV 시리즈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의 메인곡을 불렀다. 지난달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리즈의 청량한 보컬과 함께, 주인공 로미와 프린세스티니핑이 사라진 레전드티니핑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표현했다. ‘티니핑’ 측은 이른바 ‘에스파핑’이라 불리는 에스파와의 협업 굿즈 상품을 내놓아 11월부터 판매 중이다.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는 “K팝 아이돌과의 협업으로 캐릭터 팬덤이 MZ세대는 물론 K팝·K콘텐트 팬층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에 대해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셀레브리티 IP를 캐릭터화함으로써 실제 사람으로는 시도하기 어려운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으로 세계관 확장이 가능해졌다”며 “MD 기획과 글로벌 진출에도 유리해,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협업 및 아티스트의 캐릭터화는 K팝 IP가 슈퍼 IP로 성장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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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 YH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OSEN=지민경 기자]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7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YH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소식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YH엔터테인먼트는 'Your Hope Here Unfolds'의 약자로, '희망'이 구체적인 행동과 경험을 통해 현실이 되고 세상으로 확장되어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브랜드가 함께 단순한 꿈을 넘어 성장과 변화로 나아갈 전망이다. 더 나아가 YH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모두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YH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최예나, 그룹 템페스트(TEMPEST), 배우 이도현, 최우진, 고우진, 박천 등이 소속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YH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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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시연 대기 4시간’… ’아이온2’ D-1, 과금부담? 이번엔 다르다

[OSEN=고용준 기자]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도 가장 빛나던 아이온2의 정식 서비스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간판 IP 중 하나인 ‘아이온’을 계승한 MMORPG 신작으로 하루 뒤인 19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스타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단일 게임으로 최대 규모인 100석의 시연 환경을 꾸렸던 아이온2는 평균 4시간의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원작 ‘아이온’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이어받아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비행 및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월드’, 후판정 시스템 및 수동 조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여기에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체형, 피부, 홍채, 근육 등 신체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 제작에 서툰 이용자를 위해 미리 만들어진 외형 프리셋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리니지 라이크식의 BM이 아닌 멤버십과 시즌패스,  편의성 중심으로 설계했고, 확률형 뽑기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달 16일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를 만들고,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개로 제한된다. 엔씨소프트는 앞선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서버 4개를 추가 오픈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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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복귀 앞두고 악플러 법적 대응.."가짜 뉴스 심각"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로의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어도어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어도어는 17일 "당사는 뉴진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 전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외 기반 사이트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런데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며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 나아가,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도어는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아티스트 권익 침해와 관련하여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어도어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전속계약을 준수하고 어도어와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 심사숙고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복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불과 두 시간 뒤, 민지·하니·다니엘 역시 갑작스러운 복귀 의사를 내놨다. 하지만 이 발표는 어도어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통보였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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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신곡 '베이비 블루' 포브스·NME도 조명..글로벌 영향력 입증

[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곡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가 유수한 해외 매체에 집중 조명 받으며 그 존재감을 펼쳤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간) 몬스타엑스가 싱글 '베이비 블루'로 새로운 시대로 돌아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베이비 블루'에 대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욱 성숙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전 곡인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가 자신감 넘치는 힙합 트랙이었다면, 이번 곡은 차분하지만 존재감 있는 R&B 하모니, 일렉트로닉 신스, 미니멀한 템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쓸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내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며 몬스타엑스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집중했다. 또한, 싱글 발매 후, 오는 12월에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도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더욱 풍성한 이들의 10주년을 기대케 했다.  더불어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몬스타엑스가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일렉트로 팝 비트를 기반으로, 이전에 선보인 사운드와는 다른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고 설명했고, "'K-pop 카멜레온'인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며 몬스타엑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움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싱글은 2021년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몬스타엑스가 '더 드리밍'으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뚜렷한 글로벌 존재감을 펼쳤던바, 더욱 깊은 정서와 차별화된 무드로 완성된 '베이비 블루'에 글로벌 팬덤은 물론,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 신곡 '베이비 블루'는 사랑이 서서히 바래가는 과정을 그린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팝 트랙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따뜻함과 공허함을 동시에 전하며 이별 후에 겪는 회상과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이들은 총 4개 도시로 무대를 이어가며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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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태국 콘서트 불참..SM "독감 유사 증세 진단"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독감 증상으로 태국 콘서트에 불참했다. 에스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2025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윈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16일 열린 공연에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 이날 사운드 체크 이벤트 및 콘서트는 3명의 멤버가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변함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결국 이날 공연은 윈터를 제외한 카리나, 닝닝, 지젤만 참여했으며, 멤버들은 일정을 마친 뒤 17일 귀국했다. 한편 에스파는 데뷔 5주년 당일인 17일 오후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aespa 2025 Special Digital Single ‘SYNK : aeXIS LINE’(에스파 2025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액시스 라인)을 발매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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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남극체류설…면담 불참→3인 어도어 복귀 향방은?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통보’한 가운데 이들이 언급한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일까. 17일 한 매체는 하니가 해외 체류 중인 관계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스 멤버, 보호자 간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소속사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과 요구 사항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니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통보’했을 당시 언급한 ‘남극에 간 멤버’가 하니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니의 남극행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서 점쳐진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세계에서 가장 남극 쪽에 있는 도시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면서 “행복해 보였고 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을 전한 바 있다. 목격담과 함께 하니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지만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2일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한 뒤 약 1년 만이며,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지 10여일 만의 일이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공식 발표 두 시간여 만에 민지, 하니, 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복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진의 파악 중”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뒤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멤버들이 함께 복귀를 고민하고 결정한 선택이라면 그 용기를 존중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노영희 변호사 측에 “이제 아이들이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겠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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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공식 데뷔 전 큰 결단…내달 3일 선공개 싱글 발매 확정

[OSEN=장우영 기자]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 전 첫 싱글을 선공개한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내달 3일 오후 6시 공식 데뷔 전 첫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 싱글 ‘FORMULA’는 ‘공식’과 ‘규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비주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스포일러 포스터,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전 첫 선공개 싱글 ‘FORMULA’로 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ALPHA DRIVE ONE은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열정과 추진력(DRIVE), 하나의 팀(ONE)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첫 공식 무대를 예고, 전 세계 앨리즈(ALLYZ, 팬덤명)와의 감동적인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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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에너지 담겼다…짜릿한 '레모네이드 피버'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냈다. 크래비티는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의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모네이드 피버)' 무대를 펼쳤다. 크래비티는 무대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캐주얼룩부터 화사함이 돋보이는 니트 스타일링, 흰 티에 청바지까지 각자 개성에 맞게 완벽히 소화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무대 위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크래비티의 역량을 증명했다. 힘 있고 시원한 보컬로 '레모네이드 피버'의 점점 고조되는 에너지를 뿜어냈고, 클라이맥스까지 폭발적인 라이브를 이어가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한, 레모네이드를 활용해 레몬즙을 짜거나, 마시고, 잔을 부딪치는 등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성, 칼군무까지 더해 앞으로 펼칠 무대에 기대를 모았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지금 현재 크래비티의 에너지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사랑에서 비롯되는 강렬한 설렘이 오감을 자극하는 순간을 표현한다. 크래비티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지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의 12개 트랙을 '레모네이드 피버'를 포함한 새로운 3개의 트랙과 연결해 에필로그 앨범을 완성했다. 크래비티는 신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감정의 흐름을 전달, 이전에 드러낸 '갈망'에서 더 나아가 '감각'으로 이들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정규 2집에 이어 이렇게 에필로그 앨범으로 다시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찾아오게 되어 기쁘다. 컴백 첫 주를 더 활기차게 열 수 있게 응원해 준 러비티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활동도 다양한 모습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 '레모네이드 피버'는 특히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인데, 사이사이 숨어있는 재밌는 안무들이 많으니까 찾아보면서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최근 '2025 KGMA'에서 '베스트 스테이지'상과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으로 2관왕을 기록, 견고한 성장을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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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문지문학상에 유선혜 시인·서장원 소설가

유선혜 시인과 서장원 소설가가 제15회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을 제정하고 운영 중인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17일 "올해 문지문학상 수상작에 시 부문에 유선혜의 '모텔과 인간' 외 3편, 소설 부문에 서장원의 '히데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선혜 시인은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으로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2024)를 냈다. 심사위원인 강동호 문학평론가는 "유선혜의 시는 인간의 세속성과 통속성에 대한 냉정한 관찰로 압도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낸다"며 수상작에 대해 "'모텔'이라는 은밀한 공간을 통해 욕망과 혐오, 익숙함과 불쾌함이 중첩된 그로테스크한 인간의 생태를 포착한 그의 시는, 일상의 진부한 욕망과 권태 그리고 사회가 은폐해온 허위와 관심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고 했다. 서장원 소설가는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 소설집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다산책방)를 냈다. 이번에 수상한 '히데오'는 지난 6월 '문장웹진'에 발표한 소설로, 현시대의 남성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심사위원인 조연정 문학평론가는 "인종, 성별, 가족 간 차별과 폭력의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다루기도 하는 이 소설은 상처와 비밀 그리고 사랑에 관한 소설이기도 하"다며 "여러 번 읽을수록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또렷해지기보다는 오히려 중층적으로 복잡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했다. 이들의 작품이 포함된 올해 문지문학상 수상 후보자들의 작품은 각각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한 『시 보다 2025』와 계절별로 나온 『소설 보다 2025』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문지문학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문학과지성사 창사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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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Put It Back' 활동 성료…일본 프로모션 돌입

[OSEN=장우영 기자] 온앤오프(ONF)가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성료하고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미니 9집 앨범 ‘UNBROKEN’(언브로큰)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Put It Back’(풋 잇 백)으로 일주일간 공식 활동에 나선 온앤오프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온앤오프의 이번 타이틀 곡 ‘Put It Back’은 공개 당일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딩고 뮤직 ‘킬링보이스’와 원더케이 ‘수트댄스’는 “음원 삼킨 라이브”, “갓벽 퍼포먼스”라는 평가와 함께 화제를 모으며 케이팝 씬에서 온앤오프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는 넘사벽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과 팬들을 몰입시켰다. 먼저,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레이와 블랙 톤의 니트와 재킷, 청바지 등을 매치해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의 ‘Put It Back’ 무대를 통해 온앤오프의 한계 없는 매력이 발산되었다. SBS ‘인기가요’에서는 올 블랙 룩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블랙 수트와 가죽 재킷 등 개개인이 더욱 돋보이는 의상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하고 역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 활동을 성료한 온앤오프는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오는 19일 오사카 도쿄건물 Brillia HALL 미노오와 오는 21일 도쿄 Kanadevia Hall에서 팬콘서트 ‘ONF 2025 FAN CONCERT IN JAPAN ‘THE MAP:STRANGER'S JOURNEY’’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서트로는 약 1년 6개월만이자 미니 9집 앨범 발매 후 갖는 첫 일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온앤오프의 미니 9집 앨범 ‘UNBROKEN’(언브로큰)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 이후 약 9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속에 공개되었다. 온앤오프의 새롭고 풍부해진 음악 스펙트럼과 변하지 않는 정체성, 독보적인 무대를 통해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미니 9집 앨범 활동을 성료한 온앤오프는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17일 출국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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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3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커리어 하이'로 증명한 저력

[OSEN=장우영 기자] 그룹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이 미니 2집 'MY, Lover'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미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의 2주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ay My Name'과 선공개곡 'Reno (Feat. Colde)' 등 총 7곡을 통해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순간을 차례로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미연은 발매 후 지난 2주간 타이틀곡 'Say My Name'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육각형 아티스트 다운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다. 미연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깊어진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내외 성과 역시 뛰어났다. 'MY, Lover'는 지난 미니 1집 'MY' 초동 판매량의 2배인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발매 직후 중화권 주요 음원 플랫폼인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8개국 차트인, 애플뮤직 10개국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도 미니 2집과 미연의 보컬 역량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팝 컬처 전문 매거진 스타더스트(Stardust)는 "'MY'에서 보여준 정밀한 표현력을 잃지 않은 채 더욱 세밀한 호흡으로 이전보다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를 탐구한다"고 극찬했고, 이탈리아 매거진 파노라마(Panorama)는 "미연은 질주하거나 밀어붙이는 것 대신 다듬어내고, K-POP의 정형화된 공식을 멈추고 내러티브로 귀환한다"고 평가하며 미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주목했다. 미연의 뜨거웠던 미니 2집 활동 대미는 수록곡 'F.F.L.Y' 스페셜 클립으로 장식했다. 'F.F.L.Y'는 미연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의 끝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노래다. 스페셜 클립에서 미연은 폐허가 된 건물 안, 유리로 경계가 구분 지어진 유리방 속에 열창했다. 특히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전환되는 영상 효과와 함께 미연의 절제된 감정 표현이 더해지며 곡이 지닌 감정선을 깊이 있게 완성했다. 미니 2집 'MY, Lover' 활동을 마친 미연은 오는 22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드림콘서트 아부다비 2025(DREAM CONCERT ABU DHABI 2025)'에 출연해 MC와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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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한·불 평화대사 임명..'한·불 수교 140주년' 월드투어 동참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한불 평화대사로 위촉됐다. 피스챌린지그룹㈜(PEACE CHALLENGE GROUP, 회장 차영철)은 방송인 이다도시(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를 ‘PEACE CHALLENGE 한불 평화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다도시 교수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NO WAR, WORLD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글로벌 평화 캠페인 및 월드투어 콘서트에 동참한다. 프랑스 출신의 대표적인 문화 인사이자 프랑스 상공회의소(FKCCI) 이사로 활동 중인 이다도시 교수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 방송,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불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피스챌린지그룹은 2026 ‘NO WAR, WORLD PEACE’ K-POP 월드투어 콘서트의 세부 준비에 본격 돌입했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세계평화 메시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5월 예정)과 파리 콩코르드 광장(6월 예정)에서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K-POP 월드투어 콘서트을 열고, ‘PEACE CHALLENGE 한·불 CULTURE EXPO’를 사전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양국의 문화·예술·패션·뷰티·K-POP·한식·테크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 교류 행사로 기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위성 생중계를 병행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피스챌린지그룹과 일본 아쿠아엔터(대표 하지원)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미스코리아 70주년 기념 미스코리아 글로벌 엠버서더 출범식’이 2026년 4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미(美)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7년 출범한 미스코리아는 한국의 미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글로벌 엠버서더들은 국제 문화 교류 및 국내외 기업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은 하지원 PEACE CHALLENGE 재팬 지사장을 비롯해, 장성혁 PEACE CHALLENGE 사무국장(현 컬쳐제이 대표이사, 전 글로벌이앤비 미스코리아 본선 선발대회 대표이사)과 권정주 PEACE CHALLENGE 대외홍보위원장(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이 총괄 기획중이다. 피스챌린지그룹 차영철 회장은 과거 인기 그룹 ‘쿨(COOL)’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제작한 1세대 음반 제작자 출신으로, 지난 수년간 케이팝 월드 투어 협의와 아티스트 라인업 작업을 진행해왔다. 차회장은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다. 피스챌린지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양국의 문화·예술·경제·교육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지닌 이다도시 교수가 ‘PEACE CHALLENGE 한불 평화대사’로 임명된 만큼 2026년 서울, 파리를 기점으로 펼쳐질 ‘NO WAR, WORLD PEACE’ K-POP 월드투어 콘서트가 한·불 양국의 우정과 경제·문화 협력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스챌린지그룹은 내년부터 진행되는 K-POP 월드투어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UN 세계평화 발전기금으로 조성 및 관련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피스챌린지그룹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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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이트, 3개월만 컴백…오늘(17일) 신곡 '잘 지내고 있어' 발매

[OSEN=김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폴카이트(paulkyte)가 특유의 감성으로 완성된 신곡을 선보인다. 폴카이트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잘 지내고 있어'를 발매한다. '잘 지내고 있어'는 폴카이트가 지난 8월 발표한 'Heaven Knows(헤븐 노즈)'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뒤 찾아오는 자책과 후회의 감정 대신 잃어버린 시간과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다. 차가워진 계절 속에서도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은 온기와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미니멀한 편곡과 절제된 감정선이 폴카이트의 진솔한 목소리와 만나 깊은 여운을 전한다. 여기에 섬세한 악기 구성과 따뜻한 멜로디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그리움의 빈자리'를 표현해 내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폴카이트는 DAY6(데이식스) 영케이, 크러쉬, 이하이, 보아, 박재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 'Full Price Phobia(풀 프라이스 포비아)', 'don't need this anymore(돈트 니드 디스 애니모어)', 'Grown up man(그로운 업 맨)' 등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서정적인 세계를 확립해오고 있다. 폴카이트는 자신만의 속도로 적어 내려가는 위로의 편지 같은 곡인 '잘 지내고 있어'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폴카이트의 새 싱글 '잘 지내고 있어'는 17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재뉴어리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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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전우치' 오마주..신곡 '신선놀음' MV 티저 공개

[OSEN=지민경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우치로 변신한 신곡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티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티저 이미지, 매시업 비디오, 인스트루멘털 클립, 'Do It'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16일 오후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해 신선인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신나게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화폭에서 튀어나온 듯한 장면처럼 구현된 수묵화 애니메이션, 일월오봉도와 호랑이 민화 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소품이 볼거리로 자리해 눈길을 붙잡는다. 도술을 부리는 다크 히어로 신선 전우치를 오마주한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전통적인 멋을 살린 영상미가 어우러져 흡인력을 높인다. 타이틀곡 '신선놀음'은 붐뱁 기반의 힙합 곡으로 멜로딕한 탑라인과 강렬한 챈트가 대조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감상 포인트다. '세상의 틀을 벗어나 모든 것들을 마치 신선놀음하듯 즐기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시리즈 'SKZ IT TAPE'의 첫 작 'DO IT'에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 수록곡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 'Do It (Festival Version)'(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린다. 신보는 현재 이들이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으로 표현했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 참여해 음악색을 녹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SKZ IT TAPE 'DO IT'은 11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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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4만명 모였다…국내 대표 J-POP 페스티벌 위상 입증

[OSEN=장우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원더리벳 2025’는 3일간 총 40,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지난해 25,000명에서 크게 성장한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원더리벳’은 총 42팀이 참여한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밴드, 싱어송라이터, 버추얼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OST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완성형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원더리벳 2025’를 책임진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 Ikimonogakari(이키모노가카리), SPYAIR(스파이에어) 등 3일간의 헤드라이너 조합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구성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Eve(이브), ano(아노), THREEE(스리이), Akiyama Kiro(아키야마 키이로), Murasaki Ima(무라사키 이마), NANAOAKARI(나나오아카리) 등 아티스트들도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원더리벳 2025’만의 색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CUTIE STREET(큐티 스트리트), Kocchi no Kento(콧치노 켄토), QUEEN BEE(퀸비), SUKIMASWITCH(스키마스위치), Chilli Beans.(칠리빈즈), 그리고 Aooo(아우), DISH//(딧슈), KANA-BOON(카나분) 등 총 12팀의 최초 내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채우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국내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OYSTERS(오이스터즈)를 시작으로 김승주, Hebi(헤비), 데이먼스 이어, can’t be blue(캔트비블루), 이승윤, 10CM 등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J-POP 중심 구성 속 국내 아티스트들이 선사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현장의 호응을 더욱 끌어올렸다. 관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됐다. 출연 아티스트의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굿즈존, 공연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F&B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관람 환경을 지원하는 공간들이 곳곳에 배치돼 페스티벌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마지막 날 현장에서 ‘원더리벳 2026’ 개최가 공식 발표되며 내년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로써 ‘원더리벳 2025’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로 전년 대비 한 단계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번 세웠다. 한편, 리벳(LIVET)과 원더로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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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오늘(17일) 첫 컴백..애니 "혼성그룹 장점? 재밌다" [일문일답]

[OSEN=지민경 기자] ALLDAY PROJECT가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한다. ALLDAY PROJECT는 오늘(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12월 발매되는 첫 EP에 앞선 선공개곡으로, 강렬한 데뷔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ALLDAY PROJECT의 색다른 변신을 느낄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데뷔 활동에 이어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ALLDAY PROJECT가 일문일답을 통해 신곡 'ONE MORE TIME'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ALLDAY PROJECT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 일문일답. Q. 데뷔 활동에 이은 첫 컴백이다. 소감이 궁금하다. 애니: 데뷔를 준비하던 때와 현재를 비교하자면, 이번에는 긴장감에 설렘이 조금 더 섞인 것 같아요. 물론 컴백이 떨리기도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ALLDAY PROJECT의 새로운 모습을 팬 분들과 대중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즐거운 마음입니다. 베일리: 요즘 너무 바빠서 현실감이 없을 정도지만, 열심히 일하고 컴백을 준비하는 매일매일이 신이 나요. 늘 겸손하게, 무대에선 멋지게 하자는 마음은 항상 똑같아요. Q. 데뷔 당시와 지금, ALLDAY PROJECT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타잔: 아직 큰 변화를 느끼기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데뷔 당시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영서: 데뷔 당시에는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낯설고 서툴고 어색한 점이 많았다면,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멤버들 모두 카메라 앞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있다는 게 조금씩 보여요. Q. 선공개곡 'ONE MORE TIME'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 느낌도 궁금하다. 애니: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질주’. ‘ONE MORE TIME’을 처음 듣자마자 질주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이 노래를 우리 다섯명의 목소리로 표현한다면 어떤 느낌을 낼지 기대가 됐습니다. 타잔: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ONE MORE TIME’을 ALLDAY PROJECT가 소화하면 어떤 색깔로 그려질지가 궁금했어요. Q. 'ONE MORE TIME' 뮤직 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자면? 타잔: ALLDAY PROJECT가 그려내는 청춘의 모습들! 저희가 영상을 통해 보여 드리는 20대 청춘들의 여러 모습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베일리: 뮤직 비디오를 보시면 저희가 평소에 다함께 어떻게 노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음악과 춤을 통해 저희 자신, 그리고 삶의 카타르시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을 기대해 주세요. Q. 컴백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는지? 또는, 멤버들끼리 어떤 피드백을 주고받았는지, 서로의 영감이 되어 주거나 도움을 받은 일이 있는지 궁금하다. 우찬: 이번 신곡 ‘ONE MORE TIME’에서는 보컬을 소화하고, 첫 파트까지 맡았어요. 색다른 느낌을 주고 강한 임팩트를 내야 하는 만큼, 많이 불러 보면서 다양한 톤으로 여러 번 시도를 한 게 기억에 남아요. 영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던 과정들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물론 즐겁기도 했지만 무척 중요한 만큼 신중하고 집중해야 했던 일정이었는데 다함께 다독이면서 의지했고, 그러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Q. 혼성 그룹이기에 기존 걸그룹· 보이그룹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 많을 듯하다. ALLDAY PROJECT가 꼽는 '혼성 팀이라서 좋은 점'은? 애니: ‘재밌다’는 한마디로 표현하고 싶어요. 혼성 그룹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들이 즐거운 것은 물론, 지켜보시는 분들까지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아닐까요? 타잔: 영상, 화보 등 비주얼적으로 색다른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고 신선한 느낌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요. 그리고 장난스러운 친밀감에서 탄생하는 케미스트리로 더 독특하고 멋진 팀 분위기를 연출해 낼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꼽겠습니다. Q. 지난 5개월 간 음악 방송, 축제, 행사, 시상식까지 여러 무대를 거치면서 신인답지 않게 많은 활동을 거쳤다. 경험이 쌓여갈수록 어떤 부분에서 성장한다고 느끼는지 궁금하다. 베일리: 크든 작든, 좋든 나쁘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모든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그러한 ‘배움’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데뷔 후뿐만 아니라 데뷔 전의 경험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성장을 느끼는 지점은, 무대가 마냥 좋아진다는 거예요. 하면 할수록 더! 우찬: 감사하게도 데뷔 직후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했어요.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카메라를 마주하는 법, 사진 찍히는 법, 무대 퍼포먼스, 패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Q. ALLDAY PROJECT는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저마다 뚜렷하게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는지? 혹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원칙이 있다면? 타잔: 특별히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기보다는, 멋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이 있다면 ‘I AM FASHION’, 나 자신이 곧 패션이다! 베일리: 저도 패션과 예술을 사랑해요. 패션을 통해 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고요. 고집하는 원칙이 있다기보다는 ‘I LOVE FASHION’의 자세로 패션을 대하고 있습니다. Q. 데뷔 전과 데뷔 후, 테디(TEDDY) 프로듀서에게 들은 조언이나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우찬: 간결한 문장 몇 개가 기억이 나요. “You're rapper.” “You have to always be cool.” 영서: 테디 PD님께서는 저의 보컬이 팀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늘 강조해 주시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어요. 녹음할 때 디렉팅을 받는데, 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Q. ALLDAY PROJECT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대중과 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애니: 가장 먼저,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우리 ‘데이원’(DAY ONE: ALLDAY PROJECT 공식 팬덤명),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사랑하고 즐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언제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약속 드리겠습니다. 영서: ‘데이원’을 비롯해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곡으로 또 다시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저희가 보여 드릴 ALLDAY PROJECT의 음악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mail protected]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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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확정..국내외 규모 대폭 확대

[OSEN=최이정 기자] 위너 강승윤이 솔로 정규 2집 [PAGE 2]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단독 콘서트를 확정, 음악팬들을 설레게 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1년 열린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이후 약 4년여 만의 단독 공연이다.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국내 5개 도시와 일본 2개 도시까지 국내외를 아우르며 총 7개 지역에 걸쳐 투어를 진행하는 것. 출발점은 강승윤의 고향인 부산이다. 오는 12월 24일, 25일 부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월 3일 대구, 1월 17일 대전, 1월 24일 광주, 2월 28일·3월 1일 서울, 그리고 일본으로 향해 3월 14일 오사카, 3월 15일 도쿄에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최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PAGE 2]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호평 받은 강승윤인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타이틀명 'PASSAGE #2'에서 엿볼 수 있듯, 첫 번째 콘서트였던 'PASSAGE'에서 보다 확장된 음악 세계와 깊어진 서사를 예감하게 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YG 측은 "오랜 시간 강승윤의 공연을 기다려준 팬분들의 성원과 최대한 많은 관객분들을 찾아가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를 반영해 규모를 키웠다"며 "그간의 음악적 색채가 완벽히 녹아든, 새로운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의 국내 공연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선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일반예매는 24일 오후 5시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차 진행되며 서울 공연은 2026년 1월 5일 선예매, 1월 8일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대구 지역은 예스24에서도 일반예매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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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 12월 8일 첫 겨울 스페셜 앨범 발매 [공식]

[OSEN=지민경 기자] WayV(웨이션브이)가 오는 12월 첫 겨울 스페셜 앨범을 공개한다. WayV 겨울 스페셜 앨범 ‘白色定格 (Eternal White)’(이터널 화이트)는 타이틀 곡 ‘白色定格 (Eternal White)’를 포함한 다양한 매력의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8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이번 앨범은 WayV가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BIG BANDS’(빅 밴즈)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처음 선보이는 겨울 스페셜 앨범인 만큼, WayV의 다채로운 겨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꽉 채워져 올겨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WayV는 전작 ‘BIG BANDS’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전체 차트 및 미니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TOP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WayV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이번 앨범도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WayV는 현재 ‘2025 WayV Concert Tour [NO Way OUT]’(2025 웨이션브이 콘서트 투어 [노 웨이 아웃])을 진행, 서울,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하얼빈,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홍콩, 방콕, 베이징까지 아시아 총 15개 지역에서 이번 투어를 펼치는 데 이어 새 앨범으로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WayV 겨울 스페셜 앨범 ‘白色定格 (Eternal White)’는 12월 8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7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지민경

2025.11.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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