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인 이상일(51) 감독의 영화 '국보'가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6월 초 일본에서 개봉한 '국보'는 지난 24일까지 흥행 수익 173억 7739만엔(약 1634억원)을 기록해,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173억 5000만엔, 2003년)를 넘어섰다. 22년 만에 일본 실사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금까지 1231만 명의 관객을 모은 '국보'는 애니메이션, 외화를 포함한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선 11위에 올랐다. '국보'는 일본 전통연극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온나가타(여성 역할을 연기하는 남자 배우)로 활동하는 기쿠오(요시자와 료)와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 두 남자가 주인공이다.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가부키 혈통이 아닌 기쿠오, 피는 이어 받았지만 기쿠오 만큼의 재능은 없었던 슌스케. 서로를 뛰어넘어 최고의 온나가타가 되려 했던 둘의 좌절과 영광의 드라마가 처절하고 숭고하게 그려진다. 전통 예술을 소재로 한 3시간 분량의 영화여서 개봉 초에는 주목 받지 못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관객이 급증했다.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이 영화를 보러 20년 만에 극장을 찾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흥행 덕분에 가부키 인기가 살아나기도 했다. 이상일 감독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 한국인 3세로, '악인', '용서받지 못한 자', '분노', '유랑의 달' 등의 화제작을 만들었다. '국보'는 '악인', '분노'에 이어 요시다 슈이치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세 번째 작품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내년 3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됐다.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임에도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내 뿌리는 한국"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 13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선 "'국보'에도 경계인으로서 나의 정체성이 투영돼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혈통이 아닌, 외부에서 온 기쿠오가 가부키라는 폐쇄적인 세계에 들어간다는 점은 태생에서 오는 내 정체성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면서다. 그는 "흥행 열기에 스스로도 놀랐다"면서 흥행 요인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대중의 갈망'을 꼽았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가 흥행보다 더 의미 있는 수확"이라고 말했다. '유랑의 달'에서 홍경표 촬영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 감독은 '파친코 시즌2'(Apple TV+) 연출에 참여해 김민하·이민호·윤여정 배우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국보'는 19일 국내 개봉해 7만2000명(26일 현재)의 관객을 모았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1.26. 0:44
[OSEN=선미경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립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어 12월 20~21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열고 '보이즈 2 플래닛' 종영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가운데 최립우는 회당 약 2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팬미팅을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12월 20일 오후 2시와 7시로 예정됐으나,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21일 2회가 추가로 편성되어 총 4회차로 진행을 확정했다. 그는 국내에 이어 내년 1월 3일 대만에서도 팬미팅 개최를 예고하며, 글로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뿐만 아니라 최립우는 화보, 광고, 방송 등 여러 장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첫 디지털 화보가 공개된 당일에는 관련 키워드가 엑스(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최립우를 향한 팬들의 많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또 치킨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외에도 최립우는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각양각색 포즈가 담긴 프레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해당 협업은 최립우의 높은 화제성과 호감도를 보여주며, 팬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데뷔에 앞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립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0:40
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거행된다.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정보석이 사회와 약력 보고를 맡는다. 정보석은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출연했다. 추모사는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낭독한다. 김영철은 동양방송(TBC) 탤런트 후배로, 2011년 KBS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김종서 역할인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원은 201년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했으며, 평소 고인의 팬을 자처해왔다. 이순재는 지난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팬클럽이 생겼다며 하지원이 회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추모사에 이어 7분 길이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분향한 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추모공간이 차려진 KBS는 방문하지 않고 바로 장지로 향한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1.26. 0:34
[OSEN=최이정, 지민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무려 11년 만에 글로벌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낸다. 공식 행사 참석이 극도로 드문 양 총괄이 해외 시상식 현장을 찾는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YG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차세대 퍼포먼스 라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은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그의 ‘마마 어워즈’ 방문은 지난 2014년 위너의 신인상 수상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양 총괄의 '마마 어워즈' 참석의 중심에는 YG의 차세대 주역들이 있다. 가요계 고위 관계자는 “양현석 총괄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무대를 직접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그룹은 YG 실적 반등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끈 핵심 전력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32회 규모를 성사시키며 하이퍼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북미 프로모션과 브라질·멕시코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확인됐고, ‘SHEESH’를 포함한 주요 곡은 멜론·스포티파이 등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주행 성과도 냈다. 트레저는 올해 미니 3집 ‘LOVE PULSE’를 통해 음악적 색을 확장했고,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으로 아시아·일본·유럽 대형 공연장을 순회 중이다.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 등에도 연이어 출격을 알리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마마 어워즈'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 무대를 선보이는데,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아현·로라가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를 통해 영화 속 서사와 장면을 현실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들이 대형 콜라보 스테이지 주자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흥 그룹으로서의 화제성을 입증한다. 여러 번의 투어와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 경험을 통해 ‘공연형 보이그룹’의 위상을 굳히고 있는 트레저 역시 이번 '마마 어워즈'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MAMA’에서도 이들이 보여줄 퍼포먼스는 YG 퍼포먼스 라인의 현재이자 향후 몇 년을 이끌 전략 카드에 가깝다.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월드투어 성과, 그리고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투어가 맞물리며 YG는 올해 강력한 글로벌 성적을 거뒀다. 이번 ‘MAMA’ 참석은 양현석이 이러한 모든 성과를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서 직접 확인하고, 향후 YG의 퍼포먼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신호탄으로도 풀이된다. YG 음악 사업 중심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시점에 양 총괄의 마마 어워즈 방문이 더해지면서 올해 ‘2025 MAMA AWARDS’는 YG의 새로운 전환점을 목격하는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0:32
[OSEN=김채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유튜브 미청구 잔여사용료(레지듀얼 사용료) 청구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사이트 이용 방법과 청구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음저협 본관 KOMCA HAL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지듀얼 사용료는 유튜브에서 발생한 저작권료 가운데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일정 기간(2년) 이내 청구가 이뤄지지 않아 지급이 보류된 금액을 의미한다. 음저협은 2016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레지듀얼 사용료를 국내 음악 창작자를 대신해 유튜브로부터 수령해 관리해왔으며, 음저협 회원을 포함한 모든 음악 저작권자가 간편하게 레지듀얼 사용료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마련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오픈을 앞둔 음저협 레지듀얼 청구 사이트는 기존 음저협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되는 청구 전용 시스템으로, 권리자가 신청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청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됐다.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음저협 회원이 아닌 제3자에게도 전면 개방해 누구나 청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오픈과 함께 2026년 1월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권리자 확인·신청·검증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음악 창작자들이 해당 청구 시스템의 이용 방법과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레지듀얼 사용료의 개념과 발생 배경 △청구 시스템 구성 및 이용 방법 △청구 절차 △정산 일정 등 실제 신청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음악저작물의 작사·작곡·편곡자 등 저작재산권자와 해당 권리를 보유하거나 대리하는 법인·단체다. 음저협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이트 운영과 연계한 안내·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권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음저협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는 수년간 정산되지 못했던 레지듀얼 사용료의 원활한 청구와 분배를 위해 협회가 법적 의무를 넘어 저작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마련한 시스템”이라며 “창작자 분들이 불편함 없이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매뉴얼 등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28일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음저협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6. 0:15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트로피컬한 매력을 응축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차은우는 26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 수록곡 ‘Sweet Papaya’(스윗 파파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미니 2집 ‘ELS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짙어진 정체성을 보여준 차은우는 오는 28일 수록곡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선보인다. ‘Sweet Papaya’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에 강렬한 훅이 어우러진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대 과일처럼 트로피컬한 차은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소파에 누워 따분한 듯 하품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불빛이 번지는 화려한 도심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차은우는 오렌지 컬러의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한 레트로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차은우는 밴드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무대의 중심에 선 차은우의 경쾌한 무드와 매혹적인 그루브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차은우의 반려견 동동이가 특별 출연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차은우는 동동이와 다정하게 교감하다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자유로우면서도 달콤한 감성을 선사했다. 차은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만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와 수록곡 ‘Sweet Papaya’ 총 2편의 뮤직비디오와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준비하며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앞서 발매 당일 공개된 타이틀곡과는 완전히 다른 비주얼과 무드의 ‘Sweet Papaya’ 뮤직비디오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은우의 미니 2집 ‘ELSE’는 아이튠즈 1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의 뮤직비디오 또한 파격적인 캐릭터 연기와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과 또 다른 장르로 차은우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록곡 ‘Sweet Papaya’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판타지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0:13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한일톱텐쇼’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듀엣 파트너를 배려하는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에녹은 지난 25일 ‘SONG개팅’ 특집으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 ‘파워 보컬’ 손승연과 함께 나얼의 ‘바람노래’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몄다. 에녹이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이라고 시작하는 도입부를 열자, 한일 대표 가수 모두가 그 감미로움에 마비된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승태는 “다른 노래 같아”라며 혀를 내둘렀다. 에녹은 손승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섬세한 화음 조절로 무대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그는 “안정적인 에녹 선배와 함께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라던 손승연의 말을 증명하듯 곡 전체를 아우르는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보컬 역량을 과시했다. 앞서 에녹은 신, 마사야, 마리아 등 많은 가수와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을 넘어, 듀엣 파트너와의 하모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남다른 배려로 감동을 전달해 왔다. 손승연과의 듀엣 무대에서는 서로를 신뢰하는 ‘가창력 차력쇼’까지 펼치며 모두가 넋을 놓고 감상하게 만들었다. 에녹은 이날 가수들이 제일 함께 무대하고 싶어 하는 ‘드림 듀엣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입증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김을 걸고 신, 황민호와 대결에 나선 그는 임영웅의 ‘인생찬가’로 안정적인 발성과 감성 보이스를 뽐내며 “뮤지컬 한 장면 같다”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에녹의 무대에 김미령 셰프는 위로받았다며 눈물을 왈칵 쏟기도 했다. 에녹은 글로벌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대결에서 승리하며 듀엣과 솔로 무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에녹의 무대는 풍부한 가창력과 기술적인 완벽함을 뛰어넘어 음악을 통해 깊은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며, 이번 주로 다가온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에녹이 ‘에녹다움’을 담아 준비한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Mr. SWING’을 발매하며 뮤지션으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에녹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NOCH’을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6. 0:00
[OSEN=지민경 기자] 4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할 K팝 별들이 총출동한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26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 주관하는 HLL중앙은 "르세라핌 ·아이브·엔시티위시·엔하이픈·올데이프로젝트·이즈나·제로베이스원·조째즈·코르티스(가나다 순)가 내년 1월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4년 연속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최근 단독 콘서트로 도쿄돔에 입성한 르세라핌은 한 해 동안 활약이 두드러졌다. 서정적인 미니 5집 '핫(HOT)'부터 개성 강한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사랑받았다. 그 결과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feat. j-hope of BT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50위를 기록하며 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매해 골든디스크에서도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던 르세라핌은 이번에도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무대를 선보인다. 4년 연속 '올출석'하는 아이브는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한다. 아이브는 데뷔 후 '제37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을 석권하며 골든디스크의 새 역사를 썼다.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도 오르며 '공연형 아이돌'로 거듭났다. 올해 발매한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148만)'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119만)'이 모두 100만장을 넘기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올랐다. 엔시티 위시도 지난해에 이어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지난해 신인상에 빛나는 엔시티 위시는 올해 발매한 '컬러(COLOR)'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커리어 하이'가 빛난 해였다. 골든디스크가 개최되는 타이베이에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지난 5월 타이베이서 펼친 첫 공연이 전석매진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대서특필 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대세' 엔하이픈도 빠질 수 없다. 엔하이픈은 올 한 해도 알차게 보냈다. 해외 아티스트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한 것은 물론이고, 자체 최대 규모였던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투어로 19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열어 무려 67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도 올랐다. 이처럼 늘 무대에 진심인 엔하이픈은 퍼포먼스에 강한 팀이다. 더욱 노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엔하이픈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혼성그룹 신드롬'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가 골든디스크에 첫 발걸음 한다. 지난 6월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히트메이커' 테디가 론칭한 첫 혼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로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탈신인급' 기록의 연속이다. '페이머스'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등에 입성하며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화제성을 입증했다. 처음으로 찾는 골든디스크에서는 어떤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즈나도 골든디스크에 뜬다. 지난해 '제39회 골든디스크'에서 골든 초이스 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즈나는 신인상 부문 후보로 참석한다. 이즈나는 올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미니 2집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대만 '2025 올 라우드 케이티 팝(2025 ALL LOUD KT POP)' 무대에도 서며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3년 연속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다.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까지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네버 세이 네버'로 골든디스크에서도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 중이다. '음악의 힘'을 실감케 한 조째즈도 골든디스크에 첫 방문한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한 해 동안 주요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상위권에 붙박이 중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단숨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째즈는 디지털 음원과 신인상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유의 감성으로 타이베이돔을 물들일 예정이다. '괴물 신인' 코르티스가 골든디스크에서 뜻 깊은 새해를 맞는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성공시킨 빅히트 뮤직이 6년만에 자신있게 내놓은 신인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정체성에 발맞춰 음악부터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멤버들이 공동 창작한다. 초동 43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발매된 데뷔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음반은 누적 판매량 96만장까지 기록하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 기록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HLL중앙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5. 23:58
[OSEN=최이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선다. 박군은 지난 25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의 날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 평소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배식봉사 등의 각종 선행을 이어가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당부해왔던 박군은 이날 자원봉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에 맞춰 한 해 동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박군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도 전했다. '유턴하지마'를 시작으로 '누이', '내 나이가 어때서', '18세 순이', '한잔해' 등 특유의 유쾌함 넘치는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군은 소속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를 밝힐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토탈셋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23:32
[OSEN=장우영 기자] C9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AZE(네이즈)가 정식 데뷔 전 일본에서 잇따른 광폭 행보로 팬심을 겨냥한다. NAZE(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오는 2026년 1월 10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되는 패션 페스타 ‘TGC 시즈오카 2026 바이 도쿄 컬즈 컬렉션(TGC SHIZUOKA 2026 by TOKYO GIRLS COLLECTION)’에 출격한다. NAZE가 ‘TGC’에 정식 초청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9월에는 데뷔 전 첫 공식석상으로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에서 오프닝 액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 한 번 ‘TGC’ 참석을 확정한 NAZE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NAZE는 내년 1월부터 일본 지상파 채널 TBS에서 방송되는 금요드라마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 방영에 앞서 해당 작품의 스페셜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난다. NAZE 멤버 전원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DREAM STAGE’는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추방된 일본인 남성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 7인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NAZE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는 연습생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리는 ‘DREAM STAGE’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NAZE의 스페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프리 데뷔 활동으로 신한류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NAZE는 새해 첫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NAZE는 ‘DREAM STAGE’의 OST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27일 NAZE가 가창한 드라마 OST ‘Wanderlust(원더러스트)’가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현재 TBS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민영방송 공식 다시보기 서비스인 TVer(티버)를 통해 리얼리티 콘텐츠 ‘~NAZE DREAM STAGE~(나제도리)’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NAZE는 C9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제작한 신인 보이그룹이자 창사 이래 최초의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팀명 NAZE는 바다와 육지가 맞닿는 ‘곶’을 의미하는 동시에 ‘New Adventure’s Zestyfull Echo(뉴 어드벤처스 제스티풀 에코)’의 약자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곳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모험을 통해 생생한 영혼의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NAZE는 계속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동 보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5. 23:18
2030 세대의 주 활동 무대인 인스타그램에서 ‘재테크’를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만 210만 개가 넘고, 하루 지출 0원에 도전하는 ‘무지출 챌린지’ 게시물도 1만 7천여 개에 달한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MZ세대 사이에서 절약은 ‘궁상’이 아닌 똑똑하게 아끼고 인증하는 ‘힙(Hip)한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짠테크’ 트렌드는 매달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 관리로 옮겨붙었다. 특히 통신비 영역에서의 변화가 뚜렷하다. 단순히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단계를 넘어, 통신사가 제공하는 제휴 혜택을 적극 활용해 커피값, 교통비 등 다른 생활비를 ‘방어’하는 스마트한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알뜰폰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에 따르면 올해 신규 가입자 절반 이상이 ‘시그니처 요금제’를 택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막연한 멤버십 혜택보다 지출을 줄여주는 실질적 ‘쓰임새’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시그니처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외에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이용권을 매달 기본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빽다방 요금제’는 매달 아메리카노 4잔 쿠폰을 25개월간(총 100잔) 지급한다. 이 밖에도 요금제에 따라 올리브영, GS25, 다이소 등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쿠폰을 매달 지급해, 통신비를 내는 동시에 생활비 일부를 돌려받는 효과를 낸다. U+유모바일 관계자는 “보여 주기 식 혜택 대신, 소비자가 실제 생활에서 매달 사용하는 브랜드 혜택을 요금제에 결합해 ‘고정 지출 방어 수단’으로 인식하게 한 것이 가입을 이끄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혜택의 범위는 교통, 건강관리 등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K-패스 요금제’다.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20~30%) 정책에 유모바일의 추가 환급까지 더해, 출퇴근 직장인들의 필수 고정비인 교통비 부담을 이중으로 낮췄다. 여기에 최근에는 건강 상담과 연계된 혜택도 더해졌다. U+유모바일은 교보생명 자회사 ‘교보다솜케어’와 제휴해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통신 요금 절감을 넘어 고객의 건강 관리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GS25, 올리브영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요금제는 30대 가입자 비중이 40% 안팎으로 가장 높다. 약정 없는 유심 요금제의 저렴한 가격 경쟁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생활 혜택을 ‘덤’으로 챙기는 구조가 2030세대의 실속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U+유모바일은 고객 선호 브랜드 제휴를 지속 확대 중이다. 제영수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신규 고객의 과반수가 시그니처 요금제를 선택했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통신 서비스를 통해 생활비 절감 등 실질적인 효용을 얻고자 함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만족도 높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5. 22:58
[OSEN=장우영 기자] 장우영이 오는 12월 24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3650.zip'을 발매한다. 장우영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데 이어 26일 오전에는 앨범명과 재킷 이미지 등 새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장우영은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부터 내추럴한 무드까지 화수분 매력을 보여줬다. '3650.zip'은 장우영이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첫 베스트 앨범으로 10년간의 하루하루가 한 장의 앨범에 응축되어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발표한 수많은 대표곡들과 팬들이 기다려온 신곡까지 총 18곡이 빼곡히 실릴 예정이다.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에 앞서 장우영은 11월 29일~30일 양일간 도쿄 카나데비아 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Jang Wooyoung Concert < half half > in Japan'(2025 장우영 콘서트 < 하프 하프 > 인 재팬)을 개최한다. 2023년 일본 솔로 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23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이후 2년여 만이자 2024년 12월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팬미팅 '2024 Jang Wooyoung Fan Meeting < Be Young > in Japan'(< 비 영 >) 이후 약 1년 만에 성사된 현지 단독 공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도쿄에 이어 12월 27일~28일에는 효고 고베 문화홀에서 공연을 갖고 2025년 연말을 팬들과 함께 따스하게 채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5. 22:55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하이난 국제 영화제(Hainan Island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알리는 새 얼굴로 발탁됐다. 26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제7회 하이난 국제 영화제’의 청년 앰버서더(Youth Ambassador)로 지명됐다. 그는 중국 영화계의 젊은 유망주로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하이난 국제 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46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을 만큼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준은 지난 8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 영화 ‘포풍추영’에서 청룽(成/성룡), 량자후이(梁家輝/양가휘)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는 등 대세 배우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출연한 중국 사극 드라마 ‘운귀희사(云喜事)’도 추후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준은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해 이듬해 홍콩 영화 감독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고, 제27회 홍콩 영화 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2023년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家童)’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5. 22:12
[OSEN=지민경 기자]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첫 선공개 싱글의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식 데뷔 전 첫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의 스포일러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포일러 포스터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미지의 행성을 향해 질주하는 듯한 그래픽이 담겨 시각적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역동적인 모션과 함께 ‘We got the We got the We got the FORMULA’라는 가사가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았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짧은 스포일러 포스터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이와 함께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8일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선공개 싱글 ‘FORMULA’의 첫 공식 무대를 최초 공개, 전 세계 앨리즈(ALLYZ, 팬덤명)와의 뜻깊은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 싱글 ‘FORMULA’는 ‘공식’과 ‘규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한편, ALPHA DRIVE ONE은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열정과 추진력(DRIVE), 하나의 팀(ONE)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5. 22:11
[OSEN=김채연 기자] 신인 보이밴드 더씬드롬(THE SSYNDROME)이 독보적인 색깔의 음악을 예고했다. 더씬드롬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싱글 ‘ALIVE(얼라이브)’의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ALIVE’ 가사 일부가 공개돼 더씬드롬의 음악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시원한 보컬과 함께 베일을 벗은 ‘이제 깨어나는 Syndrome(신드롬) / Take off and fly(테이크 오프 앤드 플라이)’라는 노랫말이 팀 정체성을 각인시키며 개성 넘치는 밴드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더씬드롬은 앞서 단체 티저 이미지를 오픈하고 남다른 비주얼 시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는가 하면, 각자의 악기 앞에서 완전해진 밴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단한 팀워크를 예고, 프리 데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ALIVE’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더씬드롬이 앞으로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더 높이 당당하게 비상하고자 하는 마음을 힘 있게 그려내며 당찬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마음속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풀어낸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가요계 출격 준비를 앞둔 더씬드롬. Share(셰어)와 Syndrome의 결합으로 탄생한 그룹명처럼 음악을 통해 공감을 전하며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더씬드롬의 프리 데뷔 싱글 ‘ALIVE’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5. 22:0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뮤직비디오가 유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26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3집 ‘bomb’(밤)의 수록곡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가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2025’(ONE Asia Creative Awards, 이하 ‘원아시아 2025’)에서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Best of Moving Image & Sound Craft) 부문 최고상(BEST OF DISCIPLINE)을 받았다. ‘원 아시아 2025’는 마케팅·광고·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단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무빙 이미지 & 사운드 크래프트 부문은 영상과 사운드가 결합된 작품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창의성·효과·실행력·기술적 완성도·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세계 3대 크리에이티브 시상식에 해당하는 ‘글로벌 원 쇼(One Show)’ 및 ‘ADC 애뉴얼 어워즈(ADC Annual Awards)’와 동일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나베 토시히코와 필름 디렉터 야나기사와 쇼가 협업한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지난 6월 공개 당시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독특하면서도 기발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나를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 등의 스트레스를 괴물(monster)로 표현하고 이를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의 메시지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little monster’ 뮤직비디오는 앞서 독일의 ‘2025 시슬로페 어워드(CICLOPE Awards)’에서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 은상(Silver) , 일본의 ‘2025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ACC TOKYO CREATIVITY AWARDS)’에서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 동상(Bronze)을 받은 바 있다. 아일릿은 지난 24일 신보 ‘NOT CUTE ANYMORE’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20여 개 국가/지역 유튜브 트렌딩 뮤직 상위권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빠르게 조회수를 끌어올려 1000만 뷰를 돌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5. 22:01
[OSEN=최이정 기자]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공식 콜라보 스테이지를 예고한 가운데, 무대를 꾸밀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2025 MAMA AWARDS’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의 주인공이 베일을 벗었다. 오직 ‘MAMA AWARDS’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글로벌 레전드와 K-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경계를 넘어서는 ‘Music Makes ONE’의 가치를 보여줄 원더 스테이지에 K-POP 대세 그룹의 멤버들이 함께한다. ‘2025 MAMA AWARDS’ 측은 앞서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퍼포먼스를 통해 ‘MAMA AWARDS’의 혼문을 건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대결을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재현할지 전 세계 K-POP 팬들의 기대가 쏠렸다. 현실판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등장으로 영화 속 서사와 장면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재현할 아티스트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K-POP 걸그룹이자 퇴마사로 등장하는 ‘헌트릭스’ 역에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무대에 오른다. ‘헌트릭스’와 대적하는 악령으로 5인조 K-POP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이한, 라이즈(RIIZE) 원빈, 투어스(TWS) 신유,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과 한유진이 참여해 극 중 서사를 무대 위에 완성시킨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옮겨 담는 이번 콜라보 스테이지는 전 세계 K-POP 팬들을 하나로 연결할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2025 MAMA AWARDS’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시아의 메가 이벤트 허브로 주목받는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은 한국시간 기준 17시 30분부터, 본 시상식은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21:27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순재를 향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권유리는 지난 25일 개인 SNS에 생전 이순재와 함께 한 순간들을 사진과 영상들로 남겼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난 2021년 막 내린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무대의 커튼콜 영상이 담겼다. 이 밖에도 그는 대기실에서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 이순재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또 다른 원로배우 신구와 함께 찍은 다정한 순간, 이순재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와 관련 권유리는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숭고한 가르침, 평생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아 애도한다",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들 큰 영광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 나의 영원한 앙리할아버지 그곳에서 편히 쉬시라"라며 심경을 표했다.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예술인협회 협회장으로 치러지며 현재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연예계 후배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순까지 원로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 일반 시민들을 위한 조문 장소 또한 마련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새벽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다음은 권유리의 글 전문이다.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숭고한 가르침, 평생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깊은 존경과 사랑을 담아 애도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들 큰 영광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나의 영원한 앙리할아버지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5. 21:20
[OSEN=연휘선 기자]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에게 폭행당했다는 전 소속사 직원이었던 여성 A씨가 명예훼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지난달 2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으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앞서 2022년 6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4년 초 해외 출장지에서 장우혁과 함께 택시를 탔을 때 뒤통수를 주먹으로 맞았고, 2020년에는 공연을 앞두고 장우혁이 "아이씨"라며 마이크를 채워주던 A씨의 손을 쳤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A씨는 "평소에도 (장우혁한테)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저는 그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 참아가며 일을 한 것 또한 제 결정이었기에 모든 것을 제 탓으로 여겼다. (주변에서) 제가 여자라서 (장우혁이)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라고 호소했다. 장우혁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오히려 그는 2020년 폭행을 당한 게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 정리에 도움이 필요해 A씨에게 요청했으나 갑자기 손을 소리나게 쳐 무대 공포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렸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A씨가 출장지에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로 보고, 2020년 폭행은 '허위사실'이라며 2023년 5월 A씨를 기소했다. 이 가운데 장우혁의 매니저와 지인, 댄스 강사 등이 A씨가 2020년 장우혁을 폭행한 것을 봤다고도 증언했으나 장우혁과 특수관계인이며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장우혁은 현재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5. 21:05
[OSEN=최이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무려 11년 만에 글로벌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현장에 선다. 그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만큼,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은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참석을 최종 확정했다. 양 총괄이 ‘마마 어워즈’에 모습을 비춘 것은 지난 2014년이 마지막이다. 당시 그룹 위너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늘 믿고 지지해 준 양현석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던 바다. 양현석 총괄의 11년 만의 ‘현장 복귀’ 배경에는 YG 차세대 퍼포먼스 라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있다. 가요계 고위 관계자는 OSEN에 "양현석 총괄이 두 팀의 무대를 직접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마마 어워즈' 참석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무대 장인’ 그룹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덤을 급속 확장 중이고 트레저 역시 하반기 투어 흥행 속에 ‘퍼포먼스 보이그룹’의 상징성을 굳히고 있다. 특히 올해 '마마 어워즈' 측은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공식 콜라보를 예고한 바 있는데 그 주인공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다.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를 통해 영화 속 서사와 장면을 현실적으로 재현할 아티스트로 베이비몬스터 파리타·아현·로라가 확정됐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도 주목받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글로벌 화제성을 겨냥한 대형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2023년, 양현석이 총괄 프로듀서로 공식 복귀한 이후 YG는 변화의 기로에서 빠르게 방향을 틀었다. 음악 사업의 본질로 회귀하며, 실력 중심의 아티스트 육성과 콘텐츠 퀄리티 강화에 집중한 결과, 엔터 업계 내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고, 실제 재무 구조도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미니 2집 ‘WE GO UP’을 발표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아시아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트레저는 현재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2025 마마 어워즈’에 이어 ‘2025 SBS 가요대전’ 무대, 그리고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까지 잇달아 출격한다. 양현석 총괄의 11년 만의 현장 행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연말 글로벌 퍼포먼스 확장 종합 공세가 맞물리며 '2025 마마 어워즈'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