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새해에는 집밥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집집마다 엄마의 손맛은 다르지만, 누구나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요리를 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바로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서울 엄마’로 출연한 우정욱 수퍼판 셰프입니다. 그의 요리를 맛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의 마스터 소믈리에는 “너무나 엄마의 음식이다.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쿠킹에서는 우정욱 셰프가 최근 출간한 『수퍼판 우정욱 레시피』 가운데 레시피를 골라 연재합니다. 교보문고와 알라딘 요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우정욱 셰프의 요리 솜씨는 가족의 영향이 큽니다. 아버지는 주말이면 장안에 내로라하는 시내 음식점에 가족들을 데려가며, 어릴 때부터 미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외가 쪽 외증조 고모할머니가 궁중 수라간에 계셨는데, 그 영향으로 외할머니와 엄마의 요리 솜씨도 뛰어났습니다. 특히 엄마는 한식뿐 아니라 수프, 크레페 등 서양 요리까지 수준급 실력을 갖췄습니다. 목욕탕에서 소보로빵을 발효하고, 갈치는 비늘을 하나하나 긁어 구워줄 만큼 손이 많이 가는 과정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란 그는 “내 음식도 밑간, 밑손질이 많다. 손이 가면 음식이 확실히 더 맛있어서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손길이 결국 맛의 깊이를 만든다는 걸, 그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운 거죠. 그렇게 쌓인 경험이 지금의 ‘서울 엄마’라는 별칭으로 이어졌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2’ 방송 이후, 수퍼판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서울 엄마’의 손맛을 맛보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요리는 집밥의 기억과 서울 음식의 맥락이 함께 담긴 궁중떡볶이입니다. 수퍼판의 인기 메뉴인 이 요리는 사실 어릴 적 엄마가 우 셰프의 생일상에 자주 올리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가래떡을 세로로 여덟 등분하고, 색색의 채소와 고기, 버섯을 채 썰어 각각 볶아 간장 양념에 버무려내는 방식으로, 손은 많이 가지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책에 실린 궁중떡볶이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메뉴입니다. 건나물을 더해 맛과 식감, 영양까지 챙긴 ‘건나물 궁중떡볶이’로 완성했습니다. 이제는 널리 알려졌지만, 한국의 전통 떡볶이는 본래 간장 양념이 기본입니다. 흰 가래떡에 쇠고기와 채소를 넣어 간장 양념으로 볶아내는 음식으로, 주로 궁궐과 양반가에서 즐기던 별식이었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 요리서인『규곤요람(閨壼要覽)』과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간장을 활용한 떡볶이 조리법이 등장합니다. ‘서울 음식’을 선보여온 우정욱 셰프의 떡볶이는 이러한 정통 방식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요리입니다. 건나물의 꼬들꼬들한 식감과 떡의 쫄깃함, 간장과 버섯이 만들어내는 감칠맛, 참기름의 고소함, 깻잎순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식사로도,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Today`s Recipe ‘서울 엄마’ 우정욱 셰프의 건나물 궁중떡볶이 “모든 요리는 간이 중요해요. 간만 잘 맞춰도 음식이 맛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주로 간장으로 양념하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끝맺습니다. 궁중떡볶이는 간장이 메인 양념인데, 여기에 굴소스로 레이어를 완성했어요. 단, 떡볶이에 이미 양념이 들어가니 나물과 버섯은 소금 간만 살짝 해서 볶아주세요.” 재료 준비 재료 : 조롱이떡 200g, 쇠고기(아롱사태) 100g, 건가지 50g, 건호박 50g, 취나물 20g, 양파 1/4개, 생표고버섯 2개, 만가닥버섯 70g, 깻잎순 30g, 물 2/3컵, 카놀라유 적당량, 참기름·소금·통깨 약간씩 양념 :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굴소스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아롱사태는 찬물에 넣어 40분간 삶고 10분 정도 뜸 들인 후 꺼내 식혀서 얇게 썬다. 2. 건가지, 건호박은 따뜻한 물에 2시간 정도 불려 씻고, 취나물도 씻는다. 나물은 모두 2~3cm 길이의 조롱이떡 사이즈로 썰어둔다. 3. 양파와 생표고버섯은 슬라이스하고,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잘라 낱낱이 흩어둔다. 깻잎순은 씻어서 손으로 대강 뜯는다. 4. 떡은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친 뒤 분량의 양념에 버무려 간이 배게 한다. 5.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②의 건나물을 모두 넣어 볶다가 취나물과 양파, 버섯을 넣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한다. 6. ⑤에 떡과 고기를 넣고, 분량의 물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7. 마지막에 깻잎순을 넣고 바로 불을 끈 후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낸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1.08. 15:00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DL그룹(대림그룹) 오너가 4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손종원 셰프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손 셰프의 사진을 올리며 그의 요리와 인품을 높이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나는 오마카세, 코스요리 식당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선택의 자유를 빼앗기고 과식하게 되고 음식마다 곁들이는 설명에 대화를 방해받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지난해 겨울에 갔던 손종원 셰프의 이타닉 음식은 또 가고 싶을 만큼 인상 깊었다”며 “술과 페어링해 나오는 깊은 맛의 음식들은 코스요리를 싫어하는 나조차 집중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쉐린 2스타 이상의 음식. 이 정도면 셰프들은 대부분 무뚝뚝하고 카리스마를 앞세우는데 처음 만나서 웃음으로 상냥하게 반겨주는 손 셰프의 성품도 남달랐다”며 ‘흑백요리사’에서도 그 성품이 그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날에는 DL그룹(대림그룹) 오너가 4세이자 인플루언서 이주영이 인스타그램에 “‘흑백요리사2’ 11화 안 볼래요. 이타닉이 제일 맛있단 말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손 셰프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손 셰프는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타닉 가든은 손 셰프가 이끄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손 셰프가 메인 셰프로 있는 또 다른 레스토랑 레스케이프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와 함께 미쉐린1스타를 받았다. 양식과 한식에서 모두 미쉐린을 받은 이는 국내에서 손 셰프가 유일하다. 한편 손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손 셰프는 11회에서 요리괴물과의 1대1 대결 끝에 탈락했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4:56
하와이를 로맨틱한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500만년 전부터 수차례 화산 활동으로 탄생한 하와이의 섬들은 저마다 고유의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하여 섬이 내세우는 체험 활동도 각양각색이다. 최근에는 하와이의 역사와 지역 문화까지 살피는 생태관광이 뜨고 있다. 하와이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 차원이 다른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 농장에서 즐기는 워터 슬라이드 하와이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섬 카우아이는 생김새가 영 딴판이다.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와이메아 캐니언과 섬 전체를 덮은 초록 정글은 다른 섬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다. 하와이관광청은 섬의 관문인 리후에 지역을 주목하길 권한다. 와이알레알레 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와일루아 강으로 이어지는데 이곳이 워터파크를 뺨치는 물놀이 명당이다. 1870년대에 만든 플랜테이션 농장의 관개수로에서 튜빙 체험을 할 수 있다. 튜브를 타고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듯이 카우아이의 대자연과 플랜테이션 시대의 풍경을 만끽한다. 약 4㎞에 이르는 코스는 다이내믹하다. 잔잔한 물길도 있고, 울창한 정글도 지난다. 사람이 직접 파낸 암석 터널 구간도 있다. 터널 구간은 헤드램프를 켠 채 통과해야 해서 모험심을 자극한다. 5살 이상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어서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한다. 겨울에 하와이를 간다면 버킷리스트 하나를 지울 수 있다. 혹등고래가 하와이를 찾아오는 시기여서다. 하와이의 여러 섬 중에서도 마우이가 고래 관광으로 유명하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마우이 서쪽 바다 일부를 ‘하와이 혹등고래 국립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보전·관리한다. 혹등고래는 11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마우이 앞바다에서 출산과 양육에 집중한다. 특히 1, 2월 관측 가능성이 가장 높다. 태평양고래재단이 운영하는 ‘팩웨일 에코 어드벤처(PacWhale Eco-Adventure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혹등고래를 관찰한다. 티켓 수익은 재단의 연구·교육·보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 별 관측 성지, 마우나케아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 ‘하와이 아일랜드’는 별천지다. 산꼭대기로 올라가면, 머리 위로 쏟아질 듯한 별을 관측할 수 있다. 해발 4207m에 이르는 마우나케아 정상부가 세계적인 별 관측 명소다. 공기 밀도가 낮고 광(光)공해가 적을뿐더러 산 정상부는 역전층(Inversion Layer) 위에 자리해서 구름이나 수증기 영향이 적다. 별 보기에 완벽한 조건인 셈이다. 산 정상까지는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다. 다만 만년설이 있을 정도로 추운 만큼 방한 장비를 잘 챙겨야 한다. 오아후 섬 북서쪽 ‘노스쇼어’는 세계적인 서핑 성지다. 그러나 서핑만 즐기는 건 아니다. 노스쇼어에서는 이색 집라인도 체험한다. ‘클라임 웍스’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집라인은 해발 131m 높이에서 바다를 보며 하강한다. 이동 거리는 약 730m다. 코스 중간에 농장도 방문한다. 지속 가능한 농법과 지역 이야기를 듣고 파파야·애플 바나나·토마토도 맛본다. 이 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은 대부분 섬 안에서 소비한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1.08. 13:00
# 미국 교포 S(56)씨는 최근 한국 방문에 앞서 검역 신고를 준비했다. 스마트폰으로 질병관리청 Q-CODE(큐코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첫 화면에 네이버를 통해 검역 정보를 입력하라는 대형 안내창이 떴다. 네이버를 거의 쓰지 않지만 접속했다.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개인 통장 번호를 입력하고 ‘네이버 인증서’를 만들라는 안내가 또 나왔다. 꾸역꾸역 인증서를 만들었고, 한국 체류지 주소에 여권번호까지 다 입력했다. 검역 신고하는데 통장 번호가 왜 필요한지, 민감한 개인 정보를 왜 네이버에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어쩔 수 없었다. # S씨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본 풍경은 낯뜨거웠다. 거의 모든 방한 외국인이 큐코드 이용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결국 외국인 대부분이 검역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건강상태 질문서를 손으로 작성했다. 그들은 한숨을 쉬고 있었다. ━ 방한 외국인 대부분 큐코드 이용 포기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15일 선보인 큐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간소화 서비스가 혼선을 빚고 있다. 네이버 계정이 있어야만 검역 신고를 마치고 입국할 수 있는 것처럼 보여서다. 큐코드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이용한다. 입국 절차는 한 나라의 첫인상으로 각인되는 만큼 허술한 행정이 ‘관광 한국’ ‘IT 강국’의 이미지까지 깎아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빗발친다. 나아가 개인 정보를 기업에 넘겨줘도 되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질병청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국가는 21개국이다. 이들 국가를 방문했거나 경유한 뒤 한국에 들어오려면 큐코드 혹은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21개국에는 미국(캘리포니아·워싱턴·뉴멕시코 주), 베트남(호찌민·동나이·따이닌), 중국(광둥·쓰촨 성 등), 인도·중동·아프리카가 포함된다. 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들이다. 큐코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질병청이 만들었다.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으로 인한 입국장 혼란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한국 입국 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작성을 마치거나 공항에 착륙한 뒤 QR코드를 스캔해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최근 개편된 큐코드 홈페이지다.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네이버 검역정보 사전입력 바로 가기’ 안내 문구가 화면 한가운데 떠 있다. 질병청은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도 기존 방식대로 검역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고 해명한다. 네이버 안내 문구 위에 ‘입국 전 검역정보 입력하기’라고 쓰여 있긴 하다. 우측 상단에 있는 작은 세줄 아이콘을 누르면 ‘입력’ 항목도 나온다. 그러나 네이버 안내 문구가 훨씬 도드라져서 다른 메뉴는 묻혀 보인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인도 혼란을 겪는 이유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15일 보도자료에서 ‘네이버를 통한 입국 심사 간소화’를 강조했으나 기존 방식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하지 않았다. ━ 건강 정보 민간기업에 넘겨도 되나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변경해도 네이버를 이용하라는 화면이 그대로 나온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네이버 인증서를 받으라(Get NAVER Certificate)’고 안내한다. 외국인도 네이버 계정을 만들고 인증서까지 받아야만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는 오해를 줄 만하다. 이에 대해 방한관광 전문 여행사의 A대표는 “네이버는 사실상 한국인만 쓰는 플랫폼 아닌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너무 불친절한 시스템”이라며 “노인 같은 디지털 취약층도 불편이 클 것 같다”고 지적했다. 홈페이지 디자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온다. 최근 SKT·KT 등 거대 통신사의 해킹 사태를 겪은 뒤 국민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외국인은 더 불안할 수 있다. 미국 교포 S씨는 “한국에 입국하는데 왜 개인 정보를 민간기업에 제공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개인의 건강 정보, 입출국 기록을 파악하고 결국에 인증서 이용자를 늘리게 돼 네이버만 좋은 일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정부 24’처럼 국민이 많이 쓰는 정부기관 웹사이트는 여러 간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나 여러 금융기관 계정 중 선택해서 이용하도록 한다. 반면 질병청 사이트는 네이버 한 업체하고만 제휴한 상태다. 외국인 입국자를 고려했다면 구글·애플 같은 글로벌 플랫폼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청은 현재 카카오나 다른 업체와 제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정보를 민간기업에 제공하는 건 검역법에 따라 위탁 협약을 맺어 문제가 없으며 개인의 건강 정보가 아니라 현재 증상만 제공하는 것으로 큐코드 외에는 네이버가 개인 정보를 활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큐코드 홈페이지 디자인의 미진한 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조만간 홈페이지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입국장 혼란 문제도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1.08. 13:00
‘빌런 참교육’ 서사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모범택시3(SBS)’, 위조지폐를 둘러싼 악인들의 탐욕전을 그리는 ‘빌런즈(티빙 오리지널)’, 넷플릭스 공개 2주 차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제치고 글로벌 차트 1위(비영어권 TV쇼)에 오른 액션 히어로물 ‘캐셔로’ 등등 폭력과 범죄를 다루는 드라마가 잇따라 화제다. 주먹이 오가고, 피가 낭자한 액션물에도 낭만은 있는 법.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세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를 찾아냈다. 가상의 삼흥도 신안에 있다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모범택시’는 시즌 3에서도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다룬다. 부정 대출, 원정 성매매, 중고 거래 사기, 스포츠 승부조작 등 에피소드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도 다채롭다. 이를테면 중고 사기 조직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주인공 김도기(이제훈)가 찾아가는 가상의 섬 삼흥도가 있다. 드라마에서는 서해안 북쪽 끝에 자리해 북에서 더 가깝고 배로만 다닐 수 있는 외딴 섬으로 소개되는데, 실제로는 전남 신안군에 딸린 자은도에서 섬 장면 대부분을 촬영했다. 자은도·암태도·안좌도 등 신안의 주요 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차로도 드나들 수 있다. 2019년 개통한 천사대교(7.2㎞)와 은암대교(675m)를 차례로 건너면 자은도에 닿는다. 시신 유기 장소로 등장한 자은도 한운선착장 일대는 실제 이름난 촬영 포인트다. 지형이 북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일출과 일몰이 모두 가능하다. 아침이면 외딴 무인도 옥도 뒤로 붉은 해가 올라온다. 영화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흑산도의 어촌 풍경 대부분도 실은 자은도 한운해변에서 촬영했었다. 모범택시3 1회에서 의문의 여성이 발견됐던 일본 바닷가도 실제로는 강원도 삼척의 부남해변에서 촬영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바로 그 해변이다. 청계천 밑에 비밀공간이? 한국은행 VIP의 대금 수송 작전 중 삼엄한 경호를 뚫고 현금 5000억원을 빼돌리는 악인들. 금융 범죄를 다루는 ‘빌런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특히 대량의 현금을 청계천 지하에 숨겨진 비밀 도로로 빼돌린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덕분에 전태일 기념관, 판잣집 테마존, 신답철교, 장통교 등 청계천 주변 곳곳이 수시로 등장한다. 태평로 청계광장에서 신답철교까지 5.84㎞에 이르는 청계천 산책로는 2005년 복원 개통 이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외국인 방문객에게 필수 방문지로 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약 3억3000만명이 다녀갔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는 초능력을 쓸 때마다 손에 쥔 현금이 사라지는 바람에 통장 잔고와 대출을 걱정하는 위기의 히어로 ‘강상웅(이준호)’의 활약상을 그린다. 흙수저 히어로가 주인공이어서 촬영지도 소시민적인 공간이 많다. 예를 들어 강상웅 일행이 범죄 조직과 맞붙는 장소는 서울시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이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통하는 백사마을은 1960년대 철거민이 모여 형성된 지역이다. 연말이나 선거철 연탄 나눔 행사로 자주 매스컴을 탄 덕분에 골목 풍경이 그리 낯설지 않다. 최근 재개발 공사가 시작돼 달동네 풍경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게 됐다. 강상웅이 아내(김혜준)와 함께 자신의 초능력을 시험해보던 장소는 한강 노들섬이다. 섬의 서남단 쪽에 자리를 잡으면 한강과 63빌딩, 한강철교가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1.08. 13:00
자동차보험에 위탁 심사 제도가 적용되면서 진료비를 1조원 이상 아끼는 효과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보 가입 차량당 보험료를 해마다 3만원 가까이 낮춰준 셈이다. ‘나이롱 환자’(가짜 환자)를 걸러내기 위한 진료비 심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8일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보험 위탁심사사업 효과평가 및 운영방안 개선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보 환자의 적정 치료 여부 등에 대한 심사는 원래 각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맡았다. 하지만 허위·과잉진료, 진료비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평가 등을 담당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이 업무를 대신 맡게 됐다. 심평원 위탁 심사 체계는 2013년 7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보 위탁 심사 제도의 경제적 순편익은 11년간 총 1조91억원으로 추산됐다. 위탁 심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와 진료비 억제, 과잉진료 사전 예방·사후 관리 등의 편익을 비교한 결과다. 특히 불필요한 입원 감소 등은 자보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졌다. 가입 대수당 납입 보험료 절감액은 연평균 2만6000원으로 분석됐다. 홍석철 교수는 “위탁 심사가 없었으면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엔 심사 기준의 꾸준한 강화 등이 있다. 2022년 입원료 심사 강화로 염좌 입원료 미인정, 2023년 장기 치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가 대표적이다.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더 많은 보험금을 타내려고 불필요한 진료를 받거나 오랫동안 치료받는 행태를 줄인다는 취지다. 김애련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최근엔 자보 환자의 기저질환(기왕증)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질환이 자동차 사고로 갑작스레 악화한 건지, 원래부터 문제였는지 등을 명확히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진료비 심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제도상 한계도 있다. 심평원이 진료비 심사만 맡고, 진료 수가 기준을 논의하는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엔 참여하지 못하면서 의견 조율 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이다. 또한 자보 심사 기준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상근 심사위원도 부족하다. 건보(정원 55명)보다 훨씬 적은 3명뿐이라, 담당 위원이 없는 내과 질환 등의 업무는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보니 최근 한방 중심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재정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나이롱 환자’ 같은 과잉진료를 억제하려면 심평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법제화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심평원이 보험사와 연 단위 위탁 계약을 맺는 대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심평원의 고유 업무로 규정하는 식으로 법적 권한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심사 기준 개선을 위한 상근 심사위원 확충, 심평원이 참여하는 전문 심의 기구 설치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 교수는 “자보 심사를 심평원 고유 기능으로 법제화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진료비 억제와 보험료 절감 효과도 커질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1.08. 8:38
추운 겨울을 버티는 비결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순댓국처럼 값싸고 즉각적인 효험을 지닌 음식도 드물다. 국물 한 숟갈이면 언 몸이 풀리고, 허기가 사라진다. 순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지만, 전통 음식으로서는 제대로 대접받은 적이 없다. ‘싸구려 간식’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다. 지난 연말 국내 최초의 ‘순대 명인’이 탄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99번째로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육경희(64)씨다. 육씨는 전국에 40여 개 지점을 둔 순대 프랜차이즈 ‘순대실록’ 대표이자, 전 세계의 순대 이야기를 담은 『순대실록(2017)』의 지은이다. 육경희 명인은 “온갖 것을 버무리고 남김없이 알뜰하게 채워 만드는 순대는 한국인의 삶의 방식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명인과 함께 우리네 순대 문화를 돌아봤다. 순대엔 당면? 처음엔 안 그랬다 “구수한 뼈국 냄새와 선지국 냄새가 교양없이 코를 찌르고 다부지게 생긴 순대가 또한 입안의 침을 생키게 한다. 일단 석유상자를 깔고 앉으면 양반 쌍놈이 없는 곳이다. 여자 대학생이 맛있게 순대국을 먹고 있는가 하면 귀부인이 땀을 흘려가면서 선지국을 마시고 있다.” 1950년 월간지 『신천지』에 실린 ‘순대국과 대포술’의 한 대목이다. 70여 년 전 국밥집 풍경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더 먼 시절에도 순대는 있었지만, 요즘 같은 순대의 꼴을 갖춘 건 1960~70년대에 들어서다. 육경희 명인은 “양돈업이 뜨자 돼지 부산물이 시장으로 쏟아졌고, 자연스레 순대 생산이 늘었다”고 돌아봤다. 여기에 값싸고 다루기 쉬운 당면이 속 재료의 주인공이 되자 순대는 서민의 분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당면순대의 대량 보급 이후 전국의 순대는 비슷비슷해졌다. 이전에는 선지에 채소와 찹쌀로 속을 채워 순대 맛이 제각각이었다. 고민 끝에 순댓집은 순댓국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순댓국 육수의 깊이’로 경쟁하게 된 것이다. 순댓국의 국물은 곰탕보다 뽀얗고 묵직하다. 대개 돼지 머리와 사골이 육수의 기본이 되고 식당에 따라 닭 뼈 따위로 맛을 보강한다. 진한 육수를 내려면 10시간 이상은 끓여야 하는데, 기름을 걷어내며 저어주는 작업을 계속해야 한다. 값도 달라졌다. 1960년대 순댓국 한 그릇이 50원이던 시절, 100원이면 소주 한 병 곁들여 “푸짐하고 거나하게” 배를 불릴 수 있었다. 요즘은 순댓국 한 그릇에 1만원을 훌쩍 넘기는 곳이 적지 않다. 그래도 순댓국은 여전히 값싼 한 끼 식사이자 푸짐한 안주고, 속을 풀어주는 최고의 ‘겨울 음식’이다. 순대는 본래 서민 음식이 아니었다. 돼지를 잡는 날에만 허락된 특별식으로, 마을 잔칫상에 오른 귀한 음식이었다. 육경희 명인은 “요즘 유통되는 순대의 90% 이상이 당면순대”라며 “공장화하며 위생과 관리 측면에선 이점이 생겼지만, 순대의 다양성은 사라지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각양각색 전국 순대열전 육경희 명인은 300곳이 넘는 전국의 순댓집을 직접 찾아다녀 『순대실록』을 썼다. 고유한 매력을 품은 지역 순대의 다양성을 지켜내고 싶어서였다. 그가 정리한 지역의 대표 순대를 하나씩 보자. 강원도 속초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의 고장이다. 함경도 향토 음식으로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 정착촌에서 재현됐다. 아바이순대는 채소와 찹쌀의 비중이 크고, 선지가 적게 들어간다. 순대는 대개 돼지 소창으로 만드는데, 아바이순대는 대창을 피(皮)로 써 유달리 두툼하다. 당면·찹쌀·시금치 등을 오징어에 채워 통으로 찌는 오징어순대도 있다. 속초 중앙시장의 ‘진양횟집’처럼 손수 오징어순대를 만드는 곳도 있지만, 요즘은 식당 대부분이 공장에서 만든 순대를 사서 쓴다. 전라도에는 피순대가 있다. 피순대는 선지를 잔뜩 넣어 맛도 빛깔도 진하다. 특유의 냄새 탓에 취향은 갈린다. 막창을 피로 쓰는 식당이 많은데 누린내를 잘 잡는 게 관건이다. 선지도 내장도 신선해야 잡내가 없다. 충청도는 천안에서 뿌리내린 병천순대가 유명하다. 양배추·파·생강·당근 등을 푸짐하게 채워 부드럽고 담백하다. 경기도 용인 태생의 백암순대는 돼지 선지 대신 소 선지를 사용해 색이 연한 편이고 뒷맛이 깔끔하다. 한 점 한 점 먹을 때는 특색이 적어 보이지만, 순댓국으로 먹을 때는 육수가 잘 배어 감칠맛이 살아난다. 제주도식 전통 순대는 ‘수애’라고 하는데, 쌀 대신 메밀가루와 선지를 섞어 만든다. ‘찍어 먹는 장’도 지역색이 뚜렷하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소금+후추’ ‘소금+고춧가루’ 조합이 친숙하지만, 경상도 사람은 막장에 순대를 찍어 먹는다. 전라도에서는 초장이 대세를 이루는데, 새콤한 초장이 피순대의 진한 풍미를 산뜻하게 잡아주기 때문이란다. 육경희 명인은 전통 순대 복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통 음식으로서 순대의 위상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 가게의 대표 메뉴도 1800년대 말 조리서 『시의전서』에 등장하는 ‘도야지슌대’를 재현한 순대다. 기록에 따라 두부와 숙주, 미나리, 무 등을 채워 넣는단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은은히 퍼진다. 피순대에 콩나물을 더한 ‘도저장’, 소고기를 넣은 ‘소순대’도 조선 시대 기록에서 발굴해 복원한 메뉴다. 육경희 명인은 “어떤 재료든 담아낼 수 있다는 게 순대의 매력이고 잠재력”이라며 “순대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1.08. 8:28
2026년 1월 9일 금요일(음 11월 21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南 36년생 감사의 삶을 살자. 48년생 산다는 자체가 수지맞는 장사. 60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72년생 목적 달성하고 성취감 맛볼 듯. 84년생 꿈은 이루어지는 법. 96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을 찍자.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7년생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것. 49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함. 61년생 초대받거나 만남 생길 듯. 73년생 모임이나 회식 생길 수. 85년생 회식 생기면 오래 있지 말라. 97년생 단체 활동은 참석할 것.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38년생 친인척 소식을 접할 수도. 50년생 새 물건을 갖게 될 수. 62년생 상황 변화가 생길 수도. 74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도. 86년생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98년생 식사하면 비용은 1/N로.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西 39년생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 51년생 혼자만의 외로움을 즐길 것. 63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75년생 듣는 것과 보는 것은 다르다. 87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99년생 외모보단 능력임.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0년생 따뜻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자. 52년생 반신욕이나 좌욕할 것. 64년생 생각을 3번 이상. 76년생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도. 88년생 단합의 자리가 생길 수도 있다. 00년생 좋은 우정, 추억 만들기.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41년생 효도 받거나 칭송 듣게 될 듯. 53년생 효자도 좋지만 배우자가 낫다. 65년생 내 나이는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77년생 서로 통할 수 있다. 89년생 기혼은 2세 만들기. 01년생 데이트나 소개팅할 수도.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西 42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운 지출. 54년생 나이도 잊고 세월도 잊을 하루다. 66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실행할 것. 78년생 시작한 일은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완주. 90년생 자신감과 열정으로 무장.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3년생 오는 세월 막지 말고 가는 세월 잡지 말라. 55년생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인지상정. 67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은 법. 79년생 닭의 머리보단 용의 꼬리가 낫다. 91년생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원숭이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4년생 집안의 어른으로서 정신적 중심체 역할. 56년생 나이를 먹는 것은 늙는 게 아니고 완성. 68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80년생 좋은 일엔 사람이 많아야 함. 92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다.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5년생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하지 말고 지출 자제. 57년생 화내면 나만 손해. 69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정에 끌려가지 말라. 81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할 것. 93년생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6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하라. 58년생 나이가 들수록 언행에 품격을 담아야 한다. 70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두게 될 듯. 82년생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94년생 회식에서 2차는 가지 말라.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5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길 수. 47년생 노래하고 춤추고 싶은 마음. 59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71년생 목표에 도달하게 될 듯. 83년생 능력 발휘하고 이미지 좋아질 듯. 95년생 먹을 복 생길 듯, 과음 자제.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1.08. 8:02
[OSEN=오세진 기자] 코요태 신지가 남부럽지 않은 휴가를 보냈다. 8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지는 사이판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인피니티풀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흰 모자에 샛노란 비키니를 입은 신지는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가녀린 자태를 뽐냈다. 올해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의 모습은 환한 미소로 가득해 그가 간 곳이 행복한 곳인지, 아니라면 같이 간 사람이 그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인지 궁금함이 든다. 신지는 "모두가 많이 즐거웠다"라며 글귀를 적으며 행복한 듯 하트를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얼굴이 더욱 피네요", "결혼 준비가 재미있나 봐요", "신지 씨 넘 이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코요태 페스티벌'을 성료하였고, 신지는 2026년 상반기에 가수 문원과 결혼 예정이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신지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08. 4:08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전유진이 ‘하루만 나의 꿈속에 다녀가세요’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전유진이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에 발매되는 신곡 ‘하루만 나의 꿈속에 다녀가세요’ 온라인 커버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이끌었다. 공개된 커버는 보랏빛 무드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전유진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배경에 배치된 곡 제목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신곡의 감성을 한층 드러냈다. 이번 신곡은 사랑 앞에서 느끼는 절망과 간절함을 역설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유진의 성숙한 음색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겨울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전유진은 오는 1월 10일 팬 콘서트 ‘TWENTY’ 부산 공연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눌 예정이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레이블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8. 2:2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SF9 멤버 인성이 무드 샘플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인성의 미니 1집 ‘Crossfade:’(크로스페이드:) 무드 샘플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real me’와 ‘covered me’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흑백으로 시작한 영상은 컬러로 전환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한다. 이처럼 상반된 분위기는 ‘진짜 나’와 ‘가면을 쓴 나’라는 서로 다른 이미지가 충돌하고, 서서히 겹쳐지는 경계의 순간을 극대화한다. 지난 1일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 ‘Crossfade:’ 발매 소식을 전한 인성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드 샘플러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자유자재 표현력을 선보이며 솔로 데뷔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인성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Crossfade:’를 발매하고, 미니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8. 2:14
[OSEN=지민경 기자] 코요태가 ‘흥 유랑단’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창원에서 막을 내린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은 대구,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지에 흥을 전파, 하반기 공연 시장을 뜨겁게 달군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코요태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자 국민 그룹 코요태의 내공을 오롯이 담아낸 무대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의 정수를 보여줬다. ‘순정’, ‘비몽’, ‘우리의 꿈’, ‘만남’ 등 전주만으로도 떼창을 부르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배우 박성웅과 이지훈이 출연해 유쾌함과 완성도를 더한 VCR, 빽가가 직접 디제잉한 90년대 메들리 리믹스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테마 '흥'에 맞춘 특급 게스트로 콘셉트를 더욱 선명하게 완성했다.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았다. 대구 공연에는 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출격해 발라드와 댄스곡을 넘나드는 무대로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었고, 서울 공연에서는 양일간 원조 걸크러시 그룹 디바와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가 참여해 감성과 흥을 동시에 채웠다. 이어 울산에서는 DJ DOC, 부산에서는 자두, 피날레를 장식한 창원에서는 문원과 유성은이 깜짝 등장해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관객과의 유쾌한 토크 타임 역시 빛났다. 초등학생 팬부터 LA에서 날아온 해외 팬까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코요태의 폭넓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 후 관객들은 개인 SNS를 통해 “이렇게 웃고 뛰어본 공연은 오랜만”, “심박수가 콘서트 내내 내려오질 않았다”, “ '순정만남', '흥' 다음은 또 뭘지 궁금하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코요태는 2023년 팬들을 향한 ‘순정’과 ‘만남’을 테마로 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을 통해 서울·대구·부산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흥’을 키워드로 한 ‘2025 코요태스티벌’까지 연이어 호평을 끌어내며 ‘코요태 표’ 콘서트 브랜드를 공고히 한 가운데, ‘코요태스티벌’의 다음 테마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8. 1:54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황가람이 멜론 연간차트에 2곡을 올리며 음원 강자로 명성을 굳혔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는 8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2025 연간차트 TOP100’에서 각각 4위, 59위를 기록했다. 먼저 황가람이 2024년 10월 발매한 ‘나는 반딧불’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금영노래방 ‘2025년 연말 결산 차트’ 1위, TJ노래방 ‘2025년 올해 가장 많이 불린 노래방 인기차트’ 2위를 차지하며 대국민 위로송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부동의 인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미치게 그리워서’는 황가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과 상실의 메시지를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이다. 해당 곡 역시 ‘나는 반딧불’과 더불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안으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두 곡의 제작을 맡은 HNS HQ 김교식 대표는 “멜론 연간차트에 2곡이 오른 것은 황가람만의 음악적 진정성이 대중에게 닿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향한 아티스트와 제작진의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당사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와 함께 양질의 음악과 콘텐츠로 리스너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가람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6 황가람 콘서트 : 나는’을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3시 NOL 티켓에서 오픈된다. HNS HQ에는 ‘보이스 코리아2’ 우승자, ‘복면가왕’ 4연승 가왕에 빛나는 이예준, 감성 듀오 자정(최민정, 이자현)이 소속돼 있으며, 탄탄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 외에도 ‘오늘의 선곡’ 연작 프로젝트와 이예준의 대표곡 ‘미친 소리’,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시 만날까 봐’, 멜론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경서예지·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등 HNS HQ표 웰메이드 음원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MG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8. 1:32
[OSEN=지민경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래퍼 저스디스와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유승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YSJ X JUSTHIS -HOME HOME- Unreleased YSJ version Music Video coming soon !!!!"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승준과 저스디스가 녹음실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발매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LIT·Lost In Translation)의 마지막 트랙 ‘홈 홈’(Home Home)에는 유승준의 목소리가 담겨 논란이 일었다. 곡 크레디트에는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저스디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제작기 영상에서 스튜디오 녹음 중인 유승준의 모습이 포착되며 피처링 참여 사실이 드러났다. 영상 속 그는 흰 티셔츠에 비니 차림으로 등장해 ‘홈 홈’을 녹음하고 있었다. 작업 파일명은 ‘Home Home - YSJ - Acapella’였고, 여기서 ‘YSJ’가 유승준의 영문 이니셜이라는 점이 확인을 더했다. 국내에서 유승준의 새 음원이 공개된 건 지난 2019년 앨범 ‘어나더 데이’ 이후 약 7년 만. 그러나 온라인 반응은 냉랭했다. 댓글에는 “병역 기피 논란은 여전하다”,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컴백 아니냐” 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던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준은 뮤직비디오 공개까지 예고하며 활동 복귀를 암시함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8. 1:03
자동차보험에 위탁 심사 제도가 적용되면서 진료비를 1조원 이상 아끼는 효과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보 가입 차량당 보험료를 해마다 3만원 가까이 낮춰준 셈이다. 이른바 '나이롱 환자'(가짜 환자)를 걸러내기 위한 진료비 심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8일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보험 위탁심사사업 효과평가 및 운영방안 개선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보 환자의 적정 치료 여부 등에 대한 심사는 원래 각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맡았다. 하지만 허위·과잉진료, 진료비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평가 등을 담당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이 업무를 대신 맡게 됐다. 심평원 위탁 심사 체계는 2013년 7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보 위탁 심사 제도의 경제적 순편익은 11년간 총 1조91억원으로 추산됐다. 위탁 심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와 진료비 억제, 과잉진료 사전 예방·사후 관리 등의 편익을 비교한 결과다. 특히 불필요한 입원 감소 등은 자보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졌다. 가입 대수당 납입 보험료 절감액은 연평균 2만6000원으로 분석됐다. 홍석철 교수는 "위탁 심사가 없었으면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엔 심사 기준의 꾸준한 강화 등이 있다. 2022년 입원료 심사 강화로 염좌 입원료 미인정, 2023년 장기 치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가 대표적이다.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더 많은 보험금을 타내려고 불필요한 진료를 받거나 오랫동안 치료받는 행태를 줄인다는 취지다. 김애련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최근엔 자보 환자의 기저질환(기왕증)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질환이 자동차 사고로 갑작스레 악화한 건지, 원래부터 문제였는지 등을 명확히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진료비 심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만 제도상 한계도 있다. 심평원이 진료비 심사만 맡고, 진료 수가 기준을 논의하는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엔 참여하지 못하면서 의견 조율 등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이다. 또한 자보 심사 기준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상근 심사위원도 부족하다. 건보(정원 55명)보다 훨씬 적은 3명뿐이라, 담당 위원이 없는 내과 질환 등의 업무는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보니 최근 한방 중심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재정 부담도 커지고 있다. 2020~2024년 자보 환자 수는 연평균 0.1% 줄었지만, 진료비는 연 3.9%씩 늘었다. 연구진은 향후 '나이롱 환자' 같은 과잉진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려면 심평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법제화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심평원이 보험사와 연 단위 위탁 계약을 맺는 대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심평원의 고유 업무로 규정하는 식으로 법적 권한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심사 기준 개선을 위한 상근 심사위원 확충, 심평원이 참여하는 전문 심의 기구 설치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홍석철 교수는 "현재의 위탁 심사 방식으론 과잉진료를 빠르게 막을 심사 기준 강화 등에 한계가 있다"면서 "자보 심사를 심평원 고유 기능으로 법제화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진료비 억제와 보험료 절감 효과도 커질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1.08. 0:28
[OSEN=최이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멤버 이서가 고등학교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서는 오늘(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 졸업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서는 꽃다발을 든 채 수줍은 미소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순간을 담아낸 가운데, 이서는 빛나는 비주얼과 함께 스무 살 성인이 된 설렘과 풋풋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림예고에서의 3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곳에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저의 학창 시절을 응원해 주시고, 졸업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특히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성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내딛는 만큼, 한층 성숙해진 아이브 이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대의 이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20대를 맞이한 기대감과 포부를 덧붙였다. 2026년, 20살을 맞이한 이서는 지난해 개인과 팀 활동 모두에서 열일 행보를 펼쳤다. 이서는 2024년부터 SBS '인기가요' MC로 약 1년 7개월간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아이브 멤버로서도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및 2025년 음악 방송 통산 20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행보 역시 돋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화려한 막을 올린 아이브는 오는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 개최 확정과 함께 올해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아이브 신드롬' 열기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는 아이브 멤버로서 2026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8. 0:04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이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방탄소년단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이 멜론 2025년 연간 차트 77위에 올랐다. 이 곡은 2017년 2월 발매 이후 9년 연속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플랫폼 연간 차트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특정 시기의 유행을 넘어 장기간 음악 팬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다. 시간이 흘러도 공감대를 유지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이 곡이 꾸준히 사랑받는 배경으로 꼽힌다. ‘봄날’은 멜론에서 상징적인 기록을 보유한 곡이다. 플랫폼 최초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으며 공개 이후 약 7년 11개월 동안 일간 차트에 머물러 멜론 역사상 최장기 진입 기록도 갖고 있다. ‘봄날’은 브릿록(Brit-rock)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곡으로 RM과 슈가가 개인적인 경험담을 가사에 녹였다. RM은 곡의 주요 멜로디 작곡에도 참여했다.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는 전 세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봄날’을 ‘20세기 최고의 노래’ 37위로 선정했다. 한국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당시 매체는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회복과 희망의 감정은 초월적인 울림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도약으로 이어졌다. 이 곡은 그들의 음악이 지닌 강한 결속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멜론 연간 차트에는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도 60위에 올랐다. 이 곡은 2023년 7월 발표 이후 3년 연속 연간 차트에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 컴백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신보에는 총 14곡이 수록되며 각 트랙에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아온 감정과 고민을 담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7. 23:48
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달 취임한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김정석(65) 감독은 “140년 전에 선교사에 의해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자유와 평등과 인권의 가치가 전해졌다”며 “어둠을 빛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이끌었던 그 놀라운 역사를 되새기고, 한국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할 지를 짚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한국 개신교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다. 8개 교파, 39개 교단이 회원이다. 협력 단체도 22개나 된다. 김 대표회장은 “기독교의 본질은 말씀과 영성이다. 그리스도의 사랑도 시대적 성찰과 더불어 소외당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한 사랑의 실천도 필요하다”며 “한교총은 이 사회가 더 치유되고, 회복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교총은 한국 기독교 선교 유적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선교유적연구회와 첫 모임을 가진 바 있다. 아울러 기독교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근현대문화유산법 개정 작업도 추진한다. 이어서 김 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성소수자의 인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기독교에서는 성경적 가치에 위배되는 일이다. 기독교 입장에서는 그걸 지적할 수 있지 않나. 차별금지법안은 다수에 대한 역차별적 요소가 있다.” 이어서 김 대표회장은 정치와 종교의 결탁에 대해서 강하게 경고했다. “정치 세력과 종교 세력의 결탁은 위험한 일이다. 기독교가 분명하게 경계해야 할 일이다”라고 짚었다. 백성호([email protected])
2026.01.07. 23:4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싱글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원어스는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原(원)'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原'에는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엽서, 포스터, 포토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의 앨범 패키지는 원어스의 형상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내며 그룹 특유의 콘셉츄얼한 매력을 잘 살려냈다. 싱글 앨범 '原'은 원어스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11집 '5x'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原'은 원어스의 근원이자, 시작을 뜻한다. 자신들의 근원과 마주한 원어스는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새로운 내일을 향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原'에는 타이틀곡 'Grenade'를 포함해 'STOP & MOVE', 'When you're close to me' 등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Grenade'는 멤버 건희와 환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수록곡 'When you're close to me'는 서호가 입대 전 미리 녹음을 마친 곡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어스만의 매력과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원어스의 싱글 앨범 '原'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7. 23:42
[OSEN=김채연 기자] 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이쿠라)가 국내 팬들을 만난다. 8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이쿠타 리라는 오는 5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幾田りら LIVE TOUR 2026 “Laugh”(이쿠타 리라 라이브 투어 2026 “래프”)’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정규앨범 ‘Laugh’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일본 2개 도시와 한국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한국 콘서트는 이쿠타 리라의 첫 해외 단독 공연인 만큼,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쿠타 리라는 J팝 열풍의 선두주자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유닛 요아소비의 보컬이다. 그는 요아소비는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광고 및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작업 등에 참여하는가 하면, 대체 불가한 음색과 장르를 아우르는 섬세한 보컬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이쿠타 리라는 최근 국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DUET(듀엣)’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줬고,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서도 지코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2024년 12월 요아소비로 성황리에 마쳤던 두 번째 내한 콘서트 이후 솔로 라이브 투어로 약 1년 5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쿠타 리라. 음악, 공연 등 꾸준히 활발한 행보를 펼쳐온 그가 요아소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낼 이번 콘서트를 향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쿠타 리라의 내한 콘서트 티켓은 1월 14일 오후 8시부터 16일까지 위버스를 통해 선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 티켓은 1월 19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리벳(LIVET)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7.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