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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마마 출국..비주얼 구멍 없는 완벽한 미모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25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미야오는 이날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미야오의 출국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5.11.25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5.11.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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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결혼 1년여 만에 임신…"소중한 새 생명 찾아와"

배우 조보아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25일 "조보아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출산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뒤 드라마 '마의', '몬스터',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탄금' 등에 출연했다. 2018∼2019년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고정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1.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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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한국의 美 입었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한국의 미와 만난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임영웅의 공식 MD 몰인 ‘아임히어로 몰’을 통해 임영웅의 ‘2026 시즌그리팅’이 단독 예약 판매된다. 2026 시즌그리팅의 콘셉트는 ‘시간의 노래’로, 임영웅이 표현한 한국의 미 그리고 사계절이 담긴다. 이번 시즌그리팅은 탁상 달력, 하루적기(다이어리), 정규 2집 가사 필사집, 종이 병풍, 액막이 명태 키링, 종이 향낭 등이 담긴 키트 버전과 아웃박스, 벽걸이 달력이 담긴 벽걸이 달력 버전,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임영웅은 이번 시즌그리팅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는 물론,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사계절을 담은 한복 스타일링, 다채로운 면모 등으로 팬들에게 여유와 잔잔한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액막이 명태 키링은 임영웅의 손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돼 특별한 의미와 소장 가치도 지닌다.  고풍스러운 매력을 뽐낼 임영웅의 2026 시즌그리팅은 12월 2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현재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 중에 한창이다. 서울 콘서트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그 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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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X'학씨' 최대훈, MAMA 동반 무대 꾸민다..최강 이색조합

[OSEN=최이정 기자]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본 시상식에서 펼쳐질 스페셜 무대들을 스포일러했다. ‘2025 MAMA AWARDS’에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부터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아티스트들의 신곡 최초 공개 무대까지,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최고의 퍼포먼스들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오직 ‘2025 MAMA AWARDS’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독보적인 청량함부터 에너제틱한 매력까지 아우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원톱 대세’ 엔시티 위시(NCT WISH)와 2025년 데뷔해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하츠투하츠가 만나 압도적인 퍼포먼스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렌디한 아이덴티티로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이뤄내고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로 신드롬급 유행어를 만들며 백상예술대상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명품 배우 최대훈과 이색적인 조합으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음악과 연기가 결합된 독특한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K-POP 슈퍼 루키 보이그룹 아이딧과 킥플립이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강렬한 합동 무대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전 세계 K-POP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 온 ‘최초 공개’ 스테이지 소식도 전해졌다.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공식 데뷔 전 첫 싱글인 ‘FORMULA’(포뮬러)를 ‘2025 MAMA AWARDS’ 무대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들의 첫 공식 무대는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그룹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기회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그룹 라이즈(RIIZE)가 새로운 싱글의 타이틀곡 ‘Fame’을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처음 도전하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에 맞춰 한층 더 성장한 라이즈의 고난도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2025 MAMA AWARDS’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지 시간 기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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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무대에 있고 싶다 하셨다" 故이순재 향한 추모 물결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원로 배우 이순재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2013∼2018년 이순재가 출연한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연출한 나영석 PD는 25일 열린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1년 동안 선생님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를 못했는데 갑작스레 소식이 들려 당황했다"며 "선생님이 생전 여행에서, 사석에서 가장 많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는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나PD는 이어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주시고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 분으로 기억한다"며 "이제는 몸 편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 가수 테이는 이날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방송 도중 이순재의 별세 소식을 듣고 "본인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대나 카메라 앞에 있겠다고 하셔서 100세 넘게 정정하게 활동하실 줄 알았다"며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한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이순재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로 재임하던 시절 제자인 배우 유연석은 이날 SNS에 "덕분에 (저의) 인생에 즐거운 순간들이 있었다"며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했고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유연석은 2017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대학교 때 이순재 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워크숍 공연을 했는데 저의 '김사부'였다"며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정보석도 SNS에서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였다"며 "연기도, 삶도, 배우로서의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다"고 고인을 떠올렸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이순재와 대화하는 개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정남은 SNS를 통해 "너무나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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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평생 신세 많이 졌습니다"…'천생 배우' 이순재 남긴 말

" 열심히 했던 모습으로 기억되는 배우, 그걸로 족하다. " 고(故) 이순재 배우가 2020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당시 86세이던 그는 네 편의 연극 출연 일정을 밝히면서도 “새 작품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진심이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한때 정계에 입문했지만 “나의 길은 연기라고 생각했다. 나에겐 연기밖에 없었다”고도 했다. 배우로서 그는 작품을 가장 중요시했다. 2018년 영화 ‘덕구’에 출연하면서는 “별의별 종류의 영화에 다 출연해봤다. 주연, 단역, 악역, 멜로 연기도 다 해봤다”며 “배우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조건 작품 그 자체”라고 말했다. 원로 배우로서 후배와 업계에 대한 일침도 아끼지 않았다. 2011년 한 배우의 드라마 중도 하차가 논란이 되자 “배우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현장을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 종방연에선 “작업 과정은 지옥이었다. 젊은 친구들이 생사를 걸고 한 작품”이라며 “이제는 완전한 사전제작제로 들어가야 한다”고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남긴 말은 그의 마지막 수상소감이 됐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옵니다. 보고 계실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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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야구선수 변신..신곡 'HomeRUN' 뮤비 첫 티저 오픈

[OSEN=김나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정상을 향한 홈런을 날린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의 타이틀곡 'HomeRUN'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야구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은 승부를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웅장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에너지 가득한 보이스를 예고하는 'HomeRUN' 음원 일부도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Batter batter batter HomeRUN'이라는 후렴구 가사는 나우즈의 폭발적인 질주를 알리며 멤버들이 보여줄 청춘의 패기를 기대하게 했다. 나우즈의 새 싱글 'Play Ball'의 타이틀곡 'HomeRUN'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이는 EDM 기반의 댄스곡으로,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나우즈의 당찬 포부를 드러낸 'GET BUCK', 서정적 감성의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새 싱글에 담았다. 나우즈는 23일부터 'Play NOWZ 코치님 저희 왔어요'라는 SNS 공지 채널을 열고 야구 경기를 앞둔 훈련 사진들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 멤버들은 야구를 연습하는 근황과 멘트들을 팬들에게 보고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나우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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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던 아일릿, 귀여움 졸업 파티…새로운 시도 통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새로운 시도가 통했다. 기존에 보여준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 다른, 차분하고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적 변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매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레게 리듬 기반의 팝 장르로,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이들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NOT CUTE ANYMORE’의 미니멀한 사운드는 잔잔하지만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아일릿의 순수한 보컬과 독특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다섯 멤버의 한층 성숙해진 면모와 음악적 외연의 확장이 매력적이다. 아일릿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NOT CUTE ANYMORE’ 발매 기념 팬 이벤트 ‘귀여움 졸업파티’를 열고 이번 신보의 의미를 밝혔다. 멤버들은 “단순한 콘셉트 변화가 아니다. 한 단계 성장한 우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퍼포먼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일릿은 무표정과 절제된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쿨한 태도는 이들의 도도한 매력을 더하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펼칠 때 잠깐 미소를 띠는 표정 연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든다. 글로벌 팬들은 “귀여움의 경지에 올라선 ‘NOT CUTE ANYMORE’”(dosu****), “겨울의 몽글몽글함이 이상하리만큼 좋다. 질리지 않는 마성의 매력이 담긴 곡이다”(gjcp*****), “귀가 편안해지는 노래. 아일릿만의 분위기가 독보적이다”(wkdxjr***)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가 기대된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발매 당일 멜론 ‘핫100’에 8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찍었다. 이 외에도 10여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과 유튜브 트렌드 뮤직 상위권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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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馬(말)의 전쟁, 군마·WAR HORSE 발간

[OSEN=정승우 기자] 2019년 완판된 책 ‘말의 전쟁’이 6년만에 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초판의 소제목이 ‘최강 기마대의 기록’이었던과 달리 개정증보판에서는 ‘군마·WAR HORSE'로 바뀌었다. 책의 크기는 초판에 비해 더 커졌고 정보의 양도 보강됐다. 무려 534페이지 이르는 많은 내용을 다뤘다.  책 馬(말)의 전쟁, 군마·WAR HORSE는 한국인들의 호기심을 채워줄만한 소재인 말과 말을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술했다. 또 작가 스스로 세운 가설 ‘대칸의 세계관’을 소개해 우리의 역사와 유라시아의 역사를 새롭게 읽어 낼 수 있는 시각도 제공했다. 인류는 말이라는 존재의 힘과 아름다움에 반해 말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대인들은 말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방법을 전쟁에서 찾아냈다. 바로 WAR HORSE(군마)로서 활용이다. 인간은 말 한 마리에 한명의 전사를 태우면서부터 압도적인 속도와 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등자가 발명 되면서부터 사람을 태운 말은 보조적인 장비에서 전투와 전쟁의 주력 병기로 진화 했다. 책 말의 전쟁은 인류의 역사시대 이후 탄생한 기마대들의 강점과 특징 그리고 그들의 싸움 방식을 기록했다. 2019년 초판이후 6년만에 태어난 이번 증보판의 의미는 유목민과 정주민 기마대의 특징, 그리고 유목기마전통을 가진 한민족의 역사에 관한 유목민 시각의 해석도 곁들였다. 이성계가 방석에게 왕위를 맡기려고 한 이유, 호태왕비석이 전해주는 한민족의 고통, 우리역사 최초의 대규모 ‘북진군단’ 이야기, 황제국 고려가 제국의 권위를 잃어버린 이유까지 적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코삭’의 이야기, 몽골이 왜 무패의 군단인지도 서술하였다. 채준 작가는 “馬(말)의 전쟁, 군마 WAR HORSE는 기마대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책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머리말과 대칸의 세계관, 다음으로 목차를 봐주길 바란다. 그리고 목차에서 호기심이 가는 관심분야부터 한 챕터씩 읽어주시길 바란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채준 작가는 2006년부터 말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현역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사회학 정책분야를 전공한 체육학 박사이자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체육 단체인 '한국3x3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스포츠포럼21' 상임대표 직함도 있다. 저서로는 '말의전쟁, 최강기마대의 기록'(2019), '말을보고 말을 걸다'(2013 공저), '승마 배워봅시다'(2012 공저)가 있다 한편 ‘馬(말)의 전쟁, 군마 WAR HORSE’는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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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임시완, 'The Reason'으로 들려주는 로맨틱 스토리

[OSEN=선미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타이틀곡 ‘The Reason’(더 리즌)으로 모두의 설렘을 자극한다. 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은 12월 5일 오후 6시에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The Reason’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나의 모든 이유는 바로 너라는 달콤한 메시지에 다이내믹한 악기 편곡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 지난 24일 오후 6시 SMArt 공식 SNS 계정에는 이번 앨범의 트랙 리스트가 오픈, 다양한 음료 잔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임시완의 감각적인 취향과 이를 담은 첫 솔로 앨범의 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은 12월 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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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여…기독교어머니기도회 내달 13일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회장 이선자, 이하 기도회)가 내달 13일(토)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OC제자교회(7651 5th St)에서 미자립목회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기도회 측은 이날 총 2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대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 중학생 2명이다.   기도회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풀러턴의 순복음제자교회(905 S. Euclid St, #109)에서 찬양, 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220-7660)로 하면 된다.미자립목회자 장학금 미자립목회자 자녀 기도회 회원들 기도회 측은

2025.11.24. 19:00

충남 당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전국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당진시의 한 돼지농장(사육 두수 463마리)에서 ASF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확진 소식과 함께 전국 모든 지역의 ASF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번 확진은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ASF가 확인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사례다. 충남 지역에서는 처음 보고된 확진 사례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1.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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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신곡 무대 최초 공개한 컴백 쇼케이스 성료.."영원히 함께"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싱글 ‘Fame’(페임)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즈는 지난 24일 싱글 ‘Fame’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및 틱톡 라이즈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으며,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 펼친 무대, 신곡 관련 토크, 생일 파티 등 다양한 코너로 소통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라이즈는 고난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타이틀 곡 ‘Fame’ 무대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라이즈만의 감성과 파워로 노래한 수록곡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멤버들이 싱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Fame’에 대해 “깊이 있는 라이즈”라고 한 단어로 정의함은 물론, “음악에 공을 들이고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만큼, 저희 노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도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 만약 이번 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라이즈의 다른 음악도 찾아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서 11월 생일을 맞이한 멤버 쇼타로와 소희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도 준비, 다른 멤버들과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이 한목소리로 축하 노래를 부르자, 케이크 앞에 선 쇼타로와 소희가 “브리즈와 영원히 함께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이즈는 “지금처럼 계속해서 브리즈의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쇼케이스를 마친 뒤 2026년 3월 6~8일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 피날레 공연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즈는 오늘(25일)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 하이’, 26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2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 각종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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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학교 동아리 부원 변신...시즌 그리팅 무드 필름 공개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홉(AHOF)이 시즌 그리팅의 무드를 예고했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24일 오후 위드뮤 유튜브 채널을 통해 'AHOF 2026 SEASON'S GREETINGS : Hello, Class Mate MOOD FILM(아홉 2026 시즌 그리팅 : 헬로, 클래스 메이트 무드 필름)'을 선보였다. 무드 필름에는 학교 곳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홉이 등장한다. 서로 다른 동아리 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캐릭터성을 십분 살린 점이 흥미를 끌어올린다. 영상 속 아홉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으로 학급 친구로 완벽 변신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고, 공을 가지고 놀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School Hours(스쿨 아워즈)' 콘셉트를 풀어낸다. 특히 멤버들의 화사한 비주얼과 기억 속에 남아있는 친구 같은 매력이 설렘을 자아내며 첫 시즌 그리팅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홉의 첫 시즌 그리팅 주제는 'Class Mate'다. 이번 시즌 그리팅에서 아홉은 학창 시절로 돌아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최근 아홉은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더쇼'와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첫 컴백에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무대는 K팝 팬들의 '최고 무대'로 선택받기도 했다. 아홉은 연말부터 연초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AA 2025'와 'ACON 2025'에 참석한다. 이후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연달아 오른다.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6 AHOF 1st FAN-CON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를 개최하고 데뷔 첫 국내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F&F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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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던과 만났다..'LOVE VIRUS Pt.1'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던(DAWN)과 협업으로 독보적인 무드를 선보였다. 헤이즈는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LOVE VIRUS Pt.1(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네온빛 조명 아래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헤이즈가 그려졌다. 그는 흑발, 금발, 풀뱅까지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힙하고 키치한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가 하면,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는 던이 촬영에 참여해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현장 스케치 영상에는 촬영 내내 이어진 헤이즈와 던의 프로페셔널한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헤이즈가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 ‘LOVE VIRUS Pt.1’은 사랑이 남기고 간 흔적, 오류, 균열, 그리고 끝내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여섯 개의 감정 조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 전반에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각종 페스티벌과 방송 프로그램, OST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헤이즈.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헤이즈가 올겨울을 물들일 이별 감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헤이즈의 ‘LOVE VIRUS Pt.1’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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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성장이 빛난 1년…1억 스트리밍부터 지상파 1위까지

[OSEN=장우영 기자] 룹 izna(이즈나)가 11월 25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izna(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해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결성된 그룹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25일 전격 데뷔했다. 이어 데뷔 앨범 ‘N/a’를 시작으로 ‘SIGN(사인)’, ‘BEEP(삡)’,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까지 매 앨범 색다른 콘셉트를 시도하며 한계 없는 변신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izna는 데뷔 1년이 채 되기 전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올해 10월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하며 글로벌 슈퍼루키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마이는 “데뷔한 지 벌써 1주년이나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1년 동안 나야(naya, 공식팬덤명)와 함께한 덕분에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밝혔다. 방지민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함께해 준 나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깊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이즈나 방지민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코코는 “항상 응원해 주는 나야 분들 덕분에 매일 행복하다. 곁에서 함께해 주는 멤버들도 항상 고맙다. 이즈나야 사랑해!”라고 애정이 깃든 멘트를 덧붙였다. 유사랑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1년 동안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그 시간이 더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지금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이즈나가 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최정은은 “실수도 많고 서툴렀던 1년이었을 텐데 이즈나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곁에서 응원해 주신 나야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후회가 없을 만큼 행복했다. 1년은 시작일 뿐이니까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애정이 담긴 인사를 건넸다. 정세비는 “저희 이즈나가 데뷔 1주년을 맞이했는데, 1년 동안 멤버들 그리고 우리 나야와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면서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izna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izna는 최근 한국에서 첫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28일과 29일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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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계현X강민, 팬심 접수한 비주얼·입담…컴백 예열 완료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보이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12월 1일 컴백을 앞두고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컴백 예열을 이어가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콜미베이비 - 이진이 미래 스포하러 왔습니다’에서는 계현과 강민이 출연해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케미를 드러냈다. SNS에서는 이진과 강민의 닮은꼴이 화제가 되며 ‘도플갱어’라는 반응까지 나오며 첫 만남부터 시선을 끌었다. 계현과 강민은 동물들에게 밥을 주며 이진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통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계현은 이진에게 ‘베리베리’라는 단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고, 어린아이에게 맞춰 편안하게 설명하는 장면이 담기며 콘텐츠 전반에 귀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계현과 강민의 케미가 폭발하면서 팬들의 반응도 터졌다. 공개 이후 SNS에서는 “아기와 멤버 케미가 너무 귀엽다”, “눈높이 맞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24일 공개된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에서는 강민이 ‘강민와와가 낳은 부업하는 치와와의 폭신말랑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키워드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강민은 동물 털철사 인형 만들기에 도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고,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저만의 색깔이 뚜렷했어요”라고 전한 뒤 자신만의 동물 캐릭터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베리베리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출연과 팬미팅을 통해 여러 매력을 선보이며 활동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팬미팅 ‘2025 VERIVERY FANMEETING Hello VERI Long Time’을 시작으로 홍콩과 도쿄 팬미팅을 연이어 진행했으며, 29일 진행 예정인 강민의 상하이 단독 팬미팅 ‘2025 KANGMIN FANMEETING IN SHANGHAI Yoo Got Me 旻天·晴’까지 이어지며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베리베리(VERIVERY)는 12월 1일 네 번째 싱글 ‘Lost and Found’로 2년 7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국내외 팬미팅 성료와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예열을 이어가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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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현대사회 성직자 역할

종교의 영향력이 줄어들수록 성직자의 권위도 예전 같지 않다. 오늘날 성직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첫째, 진리를 전달한다. 무술 오디션을 보면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이상 독공을 한 사람들이 간혹 출연한다. 밥만 먹고 수련했다고는 하지만, 단기간이라도 체육관에서 정식 지도 받은 사람을 이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점은 어느 분야나 다르지 않다. 지식으로야 불교 학자들에 비할 수 없겠지만, 수행과 삶을 통해 실천 가능한 형태로 진리를 재해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겠다.   둘째,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해준다. 현대 사회는 정보는 넘치지만, ‘의미’는 부족하다. 성직자는 단순한 교리 전달자가 아니라, 일상의 문제들을 해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해설자 역할을 한다. 인공 지능의 등장 등으로 가치관의 혼란과 정신적 공백이 극에 달한 현대에 이 역할은 더욱 중요해 보인다.   셋째, 심리적, 정서적 지지자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국적, 인종, 재산, 학력을 불문하고 현대인들은 갈수록 심각한 불안, 우울, 상실,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전문 상담의 영역을 넘어서, 인간의 근본적 물음에 방향을 제시하는 존재로서 성직자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   넷째, 윤리적 감수성을 촉진한다. 갈수록 윤리적 회색지대가 많아진다. 학교에서 옳지 않다고 배운 일들이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시대다. 무엇이 진실이고 정의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성직자는 공동체 윤리 기준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   단, 이러한 긍정적인 역할을 성직자에게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는 근거로 삼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성직자도 ‘인간’이다. 완벽을 지향하고 완벽에 가까질 수는 있겠으나, 모든 생각과 판단, 실천이 완전무결한 성직자가 실존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믿음이 부족해서, 수행이 부족해서, 심지어 마귀가 들어서 스승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주장은 이성보다 맹신을 앞세우는 집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전통 교리나 정서로 볼 때 이해가 가는 면이 없지 않지만,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불가에서 깨달음은 착심이 없는 상태이다. 내 국가, 내 종단, 내 가족도 그렇지만, 평생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어 왔던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공산주의가 인간의 선함을 과신한 끝에 현실의 욕망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역사도, 인간을 완전한 존재로 전제하는 기대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를 보여준다.   성직자에게 절대적 권위가 부여될 때의 폐해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개인과 해당 조직은 물론 국가사회에 미치는 상징적 해악이 적지 않다. 성직자는 절대자여서가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수행으로 이를 극복하는 세상의 등불, 세상의 안내자이기 때문에 존경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일반고에서 근무할 때보다 명문고에서 근무할 때 수업준비를 열심히 했다던 고등학교 은사님 말씀이 떠오른다. 훌륭한 선생님은 훌륭한 학생이 만드는 것처럼, 훌륭한 성직자, 타락한 성직자도 주로는 신도들의 태도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양은철 교무 / 원 명상 센터삶의 향기 현대사회 성직자 오늘날 성직자 윤리적 회색지대 권위도 예전

2025.11.24. 17:50

[박검진의 종교·철학 여행] 아들러·융, 프로이트의 성욕 보편성 거부

프로이트가 창설한 정신분석학회의 회원이었던 아들러는 성욕은 에너지의 일부일 뿐,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대신, 인간은 열등감으로 인한 단점을 보상받기 위하여 더 열심히 큰 목표를 세우고 노력함으로써 위대한 인간 또는 작품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가령, 나폴레옹은 신장이 작고, 우월한 귀족 출신이 아니었기에 더 열심히 노력하여 영웅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열등감이 강한 사람들은 모임이나 대인 관계를 회피함으로써 자신의 단점을 숨기려고 한다고 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인들보다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함으로써 과거나 현재의 열등감을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또 한 명의 정신분석학회의 회원이었던 칼 융은 아들러와 마찬가지로 성적 욕구 보편성의 논리를 거부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서 등장하는 무의식의 세계는 동경했다. 또한 성적 욕구에 의한 에너지도 일부는 긍정했다.   프로이트는 성적 불만족은 신경증의 증세인 히스테리를 불러온다고 했다. 히스테리는 이미 기원전 20세기부터 이집트에서 파피루스에 적혀 3900년을 내려온 사실이다. 히스테리라는 뜻은 '여성의 자궁'이란 의미였다. 성적으로 만족을 못 하면 자궁이 쪼그라들어서 몸 안의 이쪽저쪽을 옮겨 다닌다고 했다. 치료법으로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증기를 그 여성의 입에 불어넣어서 자궁이 밑으로 내려가게 하거나 독한 술을 먹였다. 이런 치료법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조차도 그렇게 믿었고, 심지어 플라톤도 '티마이오스'라는 그의 저서에서 이것을 인정했다. 당시의 여성들은 히스테리가 있으면 마녀로 오인되어서 사형도 당했다. 이런 오진은 중세까지도 이어졌다. 불과 500년 전 해부학이 발달하면서 자궁은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증명하면서부터 히스테리가 신경증의 한 증세로 인정되었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걸린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지금도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해서 결혼이나 임신이 특효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도 고전인 '우파니샤드'에서 인간은 스스로 세상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불교와도 사상이 겹친다. 사르트르는 인간은 세상에 자기 의지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던져졌기 때문에, 애초에 주어진 사명은 없다고 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질이란 없고, 자기 스스로 본질을 만들어가야 하는 고된 역경을 겪는다고 했다. 선택도 자기가 해야 하고 그 책임도 자기가 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구심이 생긴다. 사회는 이미 짜인 언어로 구성된 사회이고 아이 때부터 그 구조 속에서 살아야 한다. 마치 붕어빵 같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얘긴데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자기라는 자아는 이미 사회 구조 속에서 만들어져 있다. 즉, 무의식 속에서 존재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무의식을 표출하지 못하도록 의식이 가로막고 있다고 프로이트는 주장했다. 자크 라캉도 무의식조차도 타자들이 만들어낸 담론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구조주의 속에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끝없이 솟아나는 욕심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내 안에 내가 아닌 악마라도 살고 있단 말인가? 니체는 선과 악은 인간이 만든 거짓말이라고 했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들이 만든 조작물이라고 했다.   박검진   단국대 전자공학과 졸업.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기술경영학(MOT)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반도체 특허협상팀 팀장, 하이닉스반도체 특허분석팀 차장, 호서대 특허관리어드바이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거쳐 현재 콜라보기술경영연구소 대표.박검진의 종교·철학 여행 프로이트 보편성 성욕 보편성 노처녀 히스테리 사회 구조

2025.1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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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종교 역할 중요, 근거 입증

종교와 영성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부인암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구체적 근거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방사선종양학회가 발행하는 전문 학술지 '실용 방사선종양학 저널' 9·10월호에 게재된 연구는 환자 본인이 우선순위를 두고 의미 있다고 여기는 영적 질문이 무엇인지 최초로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대와 NYU 랭곤 헬스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참여자는 마운트사이나이 방사선종양학 레지던트 로렌 제이컵스 박사와 마운트사이나이 방사선종양학 캐런 굿맨 연구·품질 부의장, NYU 랭곤 방사선종양학 스텔라 림베리스 부인암 관리 공동책임자다.   연구팀은 영성과 건강 분야 개척자인 크리스티나 푸칼스키 조지 워싱턴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1999년 개발한 'FICA 영적 이력 도구'를 활용해 외부 방사선치료와 근접치료를 받은 부인암 환자 11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환자들의 종교적 배경은 기독교와 불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했다. 'FICA'는 의료진이 환자와 영적, 종교적 측면을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치료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고안된 표준화된 면담 도구다. 미국에서는 종양학과 완화의료에서 특히 많이 활용한다.   제이컵스 박사는 "환자들은 영성과 관련한 대화를 원하며 영성은 치료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절한 질문을 통해 의료진은 의미 있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시간 제약이 있는 진료에서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82%는 자신의 신앙을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줬다. 신앙이 정체성을 넘어 치료 과정에서 삶과 고통을 해석하는 중심축임을 보여주는 평가다. 부인암 환자들에게 신앙은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정서적, 존재적 위기를 견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 치료 과정은 고통과 불안, 불확실성의 연속이어서 신앙을 통해 고통의 의미에 대해 묻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한다. 기독교에서는 이를 고난 속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 불교에서는 고(괴로움)의 자각으로, 이슬람에서는 시험을 인내로 극복하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종교는 고통을 영적 서사 안에 놓는 틀이 되어주는 것이다.   환자들은 FICA의 질문 대부분이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그중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적 신념이 있습니까 ▶영적 신념이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식에 영향을 줬습니까 ▶삶에서 신앙이나 영적 신념이 어떤 역할을 하나요 ▶신앙이나 영성이 치료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신앙 공동체나 영적 지지 모임이 있습니까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영적·신앙적 요소를 어떻게 다뤄주길 바랍니까 이 여섯 가지 질문이 특히 가치 있는 것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서도 스트레스와 신앙의 관계를 묻는 처음 두 질문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질문은 단순히 대처 전략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실제적 기능을 보여줬다.   기독교 신자의 경우, 기도나 성경 말씀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확신으로 치료 과정을 감당한다. 불교 신자는 명상이나 법문을 통해 무상과 집착을 통찰하며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다. 유대교 신자는 공동체적 기도와 율법 전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한다. 이슬람 신자는 인샬라(알라의 뜻대로)라는 신념으로 결과를 신에게 맡기며 내적 평화를 얻고 힌두교 신자는 카르마(업)와 다르마(의무)의 틀 안에서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석한다.   종교는 신앙 체계 안에서 환자의 스트레스 대처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고 FICA의 질문은 이 신앙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통로가 된 것이다.   FICA는 특히 심리적, 정서적 부담이 큰 부인암 방사선치료, 특히 방사선원을 암 조직 안이나 근처에 삽입하는 근접치료 과정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의 3분의 1은 치료 후 급성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고, 40% 이상은 몇 달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한다.   캐런 굿맨 박사는 "이번 조사는 환자들이 신체 건강만큼이나 영적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이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통을 줄이며 환자를 전인적으로 돌보는 진정한 암 치료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암 진단과 치료 이전 단계에서도 종교적 접근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른 암 유형으로 연구를 확장하고 의료진과 수련의를 위한 표준화된 교육·훈련 프로토콜을 개발해 영적 대화가 일상적 진료에 통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치료 종교 치료 과정 외부 방사선치료 마운트사이나이 방사선종양학

2025.11.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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