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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권 파워 8위 복귀

  캐나다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순위에서 다시 8위에 올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캐나다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총 183곳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전 세계 199개 여권과 227개 여행지를 비교해 비자 면제 국가 수를 기준으로 매달 순위를 매긴다. 캐나다는 10월 9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7월과 동일한 8위 자리를 회복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라트비아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미국, 순위 20년 만에 최저 이번 발표에서 주목되는 점은 미국 여권의 하락세다. 미국은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한 180개국으로 11위를 기록했다. 10월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헨리앤파트너스는 이를 “역대 최저”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년 전 해당 지수 발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세계 여권 파워 톱10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2014년 1위까지 올랐던 미국 여권은 올해 12위까지 떨어지며 하락 폭이 컸다. 애니 프어자이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미국 정책이 최근 수년간 내부 지향적으로 바뀌었고, 이런 고립적 태도가 여권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도 10년 새 하락폭 커 캐나다 여권은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2014년에는 세계 2위였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현재 8위에 머물고 있다.   비자 또는 전자비자 필요한 국가 캐나다 국민이 여행하려면 비자 또는 e-비자가 필요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베냉, 부탄,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중국,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쿠바,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가봉, 가나, 기니, 인도, 이란, 리베리아, 리비아, 말리, 모리타니, 미얀마, 나우루, 니제르, 나이지리아,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우간다, 베네수엘라, 베트남, 예멘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여권순위 여권 미국

2025.11.20.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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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뿔? 투뿔? 다 의미 없다

강해영 백끼 ③ 남도 한우 한우로 이름난 고장은 많다. 유명한 횡성한우도 있고 APEC 정상 만찬에 나온 경주의 ‘천년한우’도 있지만, 남도의 한우 전통도 못지않다. 특히 전남 강진·해남·영암, 즉 강해영 지역도 한우 하면 빠지지 않는다. 세 고장의 한우 사육 두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달 현재 강해영 세 고장은 15만 두가 넘는 한우를 키운다(영암 5만7726두, 해남 5만4114두, 강진 3만8875두). 한우가 많으니 한우 먹는 방법도 많다. 특히 당일 잡은 한우를 가열하거나 조리하지 않고 먹는 생고기의 문화가 뿌리 깊다. 생고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유통될까. 한우는 등급 보고 먹어야 한다는데, 생고기엔 등급이 없다는 건 무슨 뜻일까. 남도 생고기의 모든 것을 글 잘 쓰는 요리사 박찬일이 정리했다. 십수 년 전 이른바 먹방과 식당 소개 프로그램이 뜨면서 생고기 인기가 치솟았다. 그림이 되는 메뉴였기 때문이다. 특히 접시를 기울여도 찰떡처럼 붙는 질감이 포인트였다. 실제로 며칠 지난 생고기 부위는 접시에서 떨어져 버린다. 갓 잡은 생고기를 입에 넣으면 입천장에 붙어버린다. 씹을수록 진한 맛이 뿜어져 나온다. 매력이 터진다. 남도로 생고기 먹으러 미식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다. 남도에 관광이나 출장 가면 귀경할 때 정육점이나 축협에서 생고기를 사 갈 정도다. 생고기는 이제 한정식과 함께 남도의 핵심 메뉴가 됐다. 이 때문에 전라도 식육 처리장은 주말에도 문을 연다. 자기 소유 소를 잡아서 생고기를 얻으려는 ‘축주(畜主)’가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생고기는 당일 도축한 물량이 돌아야 하니까 그날그날 처리해요. 토요일도 수요가 있어서 작업을 하지요. 생고기는 넓적하게 썰어서 기름장 찍어 먹고요. 육회는 가늘게 채 썰어 먹는 걸 말해요.” ‘해남땅끝한우’라는 브랜드로 ‘미경산 암소(새끼를 낳지 않은 암소)’ 생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해남진도축협 박수찬 상무의 말이다. 오직 생고기 때문에 도축장을 돌리는 지방이 전라도다. 생고기는 육회와 다르다. 사전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지역에서는 생고기란 날로 먹기 위해 갓 잡아 얻은 고기만을 지칭한다. 소고기는 도축 후 ‘예냉∼분할∼부분육 경매∼유통∼소비자’의 단계를 거친다. 생고기는 ‘도축∼유통∼소비자’로 바로 이어진다. 갓 잡아서 얻어낸 부위가 상에 오르는 것. 그래서 어두운 암적색에 윤기가 돈다. 육회는 예냉을 거치면서 붉은색이 도드라진다. 이 지역에서는 생고기는 그대로 썰어 장을 찍어 먹는 것, 육회는 양념 무침으로 나누기도 한다. 놀라운 것은 가격 차이다. 똑같은 한우라고 해도 생고기로 나오면 육회용 고기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예를 들어 2등급 정도로 보이는 한우 암소를 잡았을 때 생고기로 뺀 우둔 부위는 도매가가 4만원이 넘는데, 등급 판정을 받아 육회 감으로 팔리는 같은 부위는 2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축주가 별도로 도축 신청을 하는 걸 ‘이용 도축’이라고 해요. 이게 통상 도축보다 비용이 더 먹히고 유통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생고기로 빼는 고기는 더 비쌉니다. 인기가 높아서 가격이 높기도 합니다.” 현재 소고기 등급판정제도는 등심의 지방 함량(마블링)을 기준으로 판정되는데, 덩치 큰 거세우가 유리하다. 이는 구이용으로는 의미 있는 분류다. 생고기에서는 말이 달라진다. 생고기는 높은 마블링이 의미 없다. 고소한 맛을 내는 데는 암소가 좋다. 암소는 새끼를 배고 낳느라 마블링 생성에 불리하다. 따라서 생고기의 유행은 암소 가치 상승에도 중요한 동력이다. 암소 생고기가 단연 맛도 좋고 인기도 좋다. ‘뭉티기’로 유명한 경상도와 함께 전라도는 생고기 유통 소비량이 전국 으뜸이다. 고속열차와 고속버스를 타고 긴급 수송되어 다른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심지어 서울에도 생고기 전문점이 성업하고 있다. 영암에서 생고기 유통과 식당을 운영하는 이경재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대표는 “수도권 생고기 집에서 물량을 달라고 연락이 오지만 늘 모자란다”고 하소연했다. 생고기는 원래 엉덩이 부위인 우둔살을 뜻한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앞다리 쪽도 덩달아 쓰인다. 뒷다리와 엉덩이 쪽은 ‘뒷박살’, 앞다리 쪽은 ‘앞박살’이라고 불린다. ‘팔뚝 박(膊)’ 자를 쓴다. 소 한 마리에서 앞박, 뒷박 합쳐서 50㎏ 정도가 생고기 감으로 나온다. 뒷박살은 조직이 부드럽고 달큼하고, 앞박살은 조직감이 복잡해서 씹는 맛이 낫다. 뒷박살이 부드러워서 인기가 높은데 앞박살의 씹는 맛이 좋다고 일부러 찾는 사람도 많다. 국거리로 팔릴 부위가 생고기로 전환되면서 고기의 이용 가치가 좋아졌다. 강해영 한우 맛집 영암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영암 기찬랜드 입구에 자리한 한우구이 전문점. 이경재 대표가 한우 유통도 겸해 고기가 신선하다. 육회로 비빔밥·초밥·유부초밥 등 재미난 메뉴도 개발했다. 해남 성내식당 해남을 대표하는 한우집. 해남산 암소 한우만 고집한다. 대표 메뉴는 생고기와 샤부샤부. 된장 풀고 배추·청경채 넣고 끓인 육수에 두툼한 살치살 생고기를 넣었다가 먹는다. 강진 대박 황칠코리아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이 추천한 고깃집. 황칠액을 넣고 끓인 곰탕이 추천 메뉴다. 갈비탕이 더 알려졌으나 갈비탕에는 미국산 갈비가 들어간다. 곰탕 국물이 깔끔하다. 손민호([email protected])

2025.11.20.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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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커, 제주서 ‘한 수’ 배운다

올 9월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약 174만명이다. 이들 외국인 중에서 85.2%인 148만여 명이 이른바 중화권 관광객이다. 중국·대만·홍콩 등에서 온 관광객이 제주도 관광시장을 받쳐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들에 대한 시선은 의외로 차갑다. 일부 관광객의 민폐 행위가 자극적으로 부각돼 혐중 여론까지 부추기고 있다. 정말 중화권 관광객은 다 몰상식하고 무질서할까? 이달 제주도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의 두 여행 풍경을 소개한다. 억측과 달리 이들의 여행은 건강하고 진솔했다. 제주도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배우려는 이들로부터 ‘중국인의 신(新)제주여행법’을 발견했다. 작년부터 중화권 제주올레 하이킹 붐 지난 8일 오전 8시 제주올레 18코스 출발점인 제주시 조천만세동산. 2025 제주올레 걷기축제 마지막 날을 맞아 수천 명이 모였다. 이들 올레꾼 중에서 낯선 외국어가 심심치 않게 들렸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즐기려고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이었다. 올해 제주올레 걷기축제 참가자의 10.7%가 외국인이었다. 이중 절반인 500여 명이 중화권 올레꾼이다. 중화권 올레꾼은 한국인 올레꾼과 어울려 올레길을 걸었고, 제주올레가 마련한 공연과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중국 상하이에서 왔다는 웨인(35)은 “길이 깨끗하고 주민이 친절해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성 쯔보에서 온 가오지(38)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같은 하이킹 코스를 찾다가 제주올레를 알게 됐다”며 “내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중화권에서 제주올레 붐이 인 건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중화권 올레꾼 107명이 제주올레 100㎞ 완주증을 받아갔다. 이들 중에서 46명은 437㎞ 전체 코스를 완주했다. 올 10월까지는 496명이 100㎞, 73명이 437㎞ 완주증을 받았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요즘 중국인은 걷기여행을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에 관심이 많다”며 “소비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방식이 한국인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제주올레는 내년에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모바일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기사와 함께 두는 바둑관광도 인기 16일 오후 1시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중국 선양에서 온 니유밍시(6)양과 한국 프로기사 최광호 7단이 바둑판을 앞에 두고 마주 앉았다. 지도 대국을 마친 뒤 최 7단은 “니유밍시가 집중력이 좋다”며 “프로기사에 도전해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국은 중국인 여행상품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9∼16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기간에 맞춰 중국인 대상 삼성화재배 참관 여행상품을 제작했다. 제주도도 여행하고, 바둑대회도 참관하고, 프로기사로부터 바둑도 배우는 1석3조 여행상품이다. 바둑을 배운지 6개월 정도 된 니유밍시의 가족도 이 여행상품을 알게 됐고, 니유밍시가 부모를 설득해 바둑 관광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2시엔 중국인 40여 명이 한국 프로기사 이원영, 류민형 9단으로부터 바둑을 배웠다. 참가자 대부분이 바둑 문외한이었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뒤이어 공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형환 8단이 유창한 중국어로 같은 시간 진행 중인 삼성화재배 결승 1국을 해설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한·중 정상이 바둑을 통해 친분을 쌓을 정도로 바둑은 한·중 관계에서 중요한 매개”라며 “올해 삼성화재배를 계기로 시작한 여행상품을 더 다양한 바둑 관광 콘텐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손민호.최승표([email protected])

2025.11.20.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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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1일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음 10월 2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6년생 사랑받고 존경받는 하루. 48년생 보람과 의미가 있는 하루. 60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72년생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84년생 행복의 향기가 피어날 듯. 96년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7년생 효도 받거나 대접받을 수. 49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 61년생 몸은 피곤해도 즐거울 듯. 73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을 맛볼 듯. 85년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법. 97년생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西 38년생 포용심과 이해심을 가질 것. 50년생 친인척 소식을 접할 수도. 62년생 초대받거나 지인을 만날 듯. 74년생 모임을 가질 수도. 86년생 과음과 음주 운전은 절대 NO. 98년생 몸에 부상 안 생기게 조심.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西 39년생 몸 따로 마음 따로. 51년생 나이도 생각, 몸도 생각. 63년생 집안일은 진두지휘할 것. 75년생 속도보다는 안정을 중시할 것. 87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 99년생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0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자. 52년생 집안일은 가족과 힘을 모을 것. 64년생 남보다 내 핏줄이 낫다. 76년생 단합 자리를 만들 것. 88년생 단체로 하는 일은 꼭 참석. 00년생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 말도록.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南 41년생 사람은 정으로 사는 것. 53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 것. 65년생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최고. 77년생 남보다 자신을 더 챙길 것. 89년생 기혼은 2세 만들기에 올인. 01년생 사랑의 향기에 취하다.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2년생 사람이 재산, 가족이 소중한 자산. 54년생 건강한 몸과 마음이 제일 중요한 재산. 66년생 지출도 하고 이익도 생길 수. 78년생 아끼는 것도 중요하나 잘 써야 한다. 90년생 기분 좋은 지출을 할 수도.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3년생 옛날을 추억하고 이야기해 보자. 55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67년생 자랄 수 있는 나무에 물 줘야 하는 것. 79년생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함. 91년생 경험자나 윗분에게 자문 구할 것. 원숭이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4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낫다. 56년생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68년생 집안에 사람이 북적댈 수. 80년생 좋은 일엔 사람이 많아야 하는 것. 92년생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5년생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57년생 시대에 맞춰서 살기가 쉽지 않다. 69년생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날이 없는 법. 81년생 미운 사람 떡 하나 줄 것. 93년생 유행보다 개성을 연출하자.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6년생 잘 먹고 근심하지 말자. 58년생 믿음을 갖고 기다려 줄 것. 70년생 칭찬과 덕담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이다. 82년생 서로 도울 것은 돕고 사는 것이 인지상정. 94년생 적은 것은 양보하는 것이 이익.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5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좋다. 47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다. 59년생 자녀 자랑, 집안 자랑. 71년생 먹거리를 사서 귀가할 것. 83년생 분위기 상승, 이야기꽃이 필 수. 95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듯.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5.11.20.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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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활동 중단..“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휴식 필요” (전문)[공식]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지를 통해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설 실신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족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채영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기로 했다고. 소속사 측은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가오슝, 홍콩, 방콩에서 예정된 월드투어에도 불참한다. 소속사는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음을 함께 전해드린다. 또한 10월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항상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넓은 이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와이스(TWICE) 채영(CHAEYOUNG)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긴 논의 끝에 채영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안정, 충분한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아울러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음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또한 10월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항상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넓은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드림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0.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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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나인테일즈, 中 노바에 챔피언십 개막전 0-2 완패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대등하거나 앞서나갔던 전반전과 달리 유관중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후반전에서는 무기력했다. 퍼시픽 지역 준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한국 나인테일즈가 개막전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 GC(노바)에 완패를 당했다.  나인테일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개막전 노바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6-13, 9-13)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나인테일즈는 패자조 1라운드로 내려갔다. 사흘 뒤 오는 23일 퍼시픽 1번시드 집토 GC와 카르민 코프 GC의 경기 패자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첫 전장 ‘바인드’부터 쉽지 않았다. 공격으로 전반전에 임한 나인테일즈는 피스톨라운드, 2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끌려갔다. 3라운드를 만회했으나, 연거푸 2점을 내주고 1점을 쫓아가면서 노바에 흔들렸다.  2-6에서 시동을 걸리면서 5-7로 전반을 마쳤지만, 수비로 임한 후반전 단 1점을 획득하면서 6-13으로 1세트를 패했다.  2세트 ‘헤이븐’은 앞선 1세트와 달리 적극적인 공세로 전반전을 8-4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뒷심 문제가 터지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1세트 마찬가지로 단 한 번만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아홉 번을 패하면서 9-13으로 경기를 내줬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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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칼 뽑은 DN 프릭스, 롤드컵 준우승 봇 듀오 '덕담'-'피터' 영입

[OSEN=고용준 기자] 악몽 같았던 2025시즌을 뒤로 하고 DN 프릭스(DNF)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클로저' 이주현 영입에 이어 2025 롤드컵 준우승팀 KT의 봇 듀오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영입하면서 다가올 2026시즌 반등을 예고했다.  DNF는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의 영입 소식을 연이어 발표했다. 앞선 19일 팀의 간판 선수 '두두' 이동주와 4년째 동행을 발표한 DNF는 2025시즌 눈부시게 기량을 끌어올리며 KT의 월즈 준우승을 일궈낸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품었다.  '덕담' 서대길은 2027시즌까지 2년 계약, '피터' 정윤수는 1년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대길은 지난 2019년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 소속으로 챌린저스서 프로에 입문했다. 원거리 딜러 챔프 이외에도 비원딜에 능숙한 숙련도를 가진 서대길은 LLA 엑스텐에 임대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한타 상황서 포지셔닝과 포커싱에 대해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서대길은 2020시즌과 2021시즌 농심의 봇을 책임지면서 서머 퍼스트팀으로 선발, 주목도가 크게 올라갔다.  2022시즌 담원, 2023시즌 디알엑스, 2024시즌 LPL FPX를 거쳐 2025시즌 KT에서 롤드컵 준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피터' 정윤수는 지난 2022년 농심을 통해 LCK 무대를 밟았지만, 챌린저스를 오가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25시즌 KT 챌린저스 합류한 그는 2025 LCK에서 1군으로 콜업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시즌 중반까지 큰 빛을 못 봤지만,  4라운드 이후 기량이 크게 발전하면서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에서 KT 돌풍의 한 축을 차지했다.  DNF측은 "서대길 선수는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베테랑 원딜러로서 DN 프릭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덕담' 서대길의 합류를 공지했고, 이어 "정윤수 선수가 2026년 DN 프릭스와 함께합니다.’Peter’ 정윤수 선수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서포터로서 DN 프릭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정윤수의 합류를 반기는 글을 올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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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한국잡지협회, 문화콘텐츠·잡지산업 발전 MOU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회장 강소영, 서울디지털대)와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지난 11일 잡지회관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 및 잡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콘텐츠 및 잡지 산업 관련 공동 연구·학술행사·포럼 개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술지, 잡지 및 콘텐츠의 공공 기획·홍보·출판 △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적·학술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상생과 발전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한국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은 “한국 잡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문화 콘텐츠의 발전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한국잡지협회의 협업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동민 잡지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공동 목표를 설정,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2007년 창립 이래 대표적인 콘텐츠 학술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자, 연구원, 실무자 등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문적 연구 및 콘텐츠 기획과 관련된 전문적 자문과 학술 네트워크 등을 잡지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며, 잡지협회는 잡지 및 미디어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산업 네트워크와 실행 지원을 담당한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문화콘텐츠학 복수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위원과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광고, 홍보, 영화, 미디어 이론과 방송, 영상 그래픽, 사진 등의 전공트랙으로 전문화된 커리큘럼 개설로 미디어 컨버전스를 이끌어가는 프로 영상인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2026학년도 1학기 신설학과전공은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범죄교정전공, △응용상담학과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11.2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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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베스트 브랜드상’ 수상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상’을 수상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경영 시상식이다. 매년 다양한 경영 방침, 테마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총 3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베스트 브랜드상은 혁신성과 친환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브랜드 중 소비자에게 가치 있다고 인정받은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 평가뿐 아니라 소비자 평가 지표를 함께 반영해 선정하는 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5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초격차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성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먼저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의 막을 열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등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에 내장해 제품의 사용 주기를 늘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세계적 수준의 자체 생산 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SIMMONS Factorium)’에서 원자재 선정부터 제품 생산, 품질 테스트, 검수까지 원스톱 생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스 팩토리움의 층고는 9미터 높이로 설계돼 공기 순환을 용이하게 했고,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의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오폐수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 또한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몬스의 의지를 나타내는 단적인 예다. 더 나아가 국가 공인 기준 이상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국내 침대 브랜드 중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곳은 시몬스가 유일하다. 여기에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를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및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멀티 브랜드로, 전 제품의 원단, 패딩에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 등을 적용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2025 그린스타 침대 부문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소비자들의 숙면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품질 혁신과 안전한 침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0.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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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보' 데뷔 그룹 YUHZ, 12월 홍콩 팬콘 확정…글로벌 행보 다각화

[OSEN=장우영 기자] 'B:MY BOYZ' 데뷔 그룹 YUHZ(유어즈)가 홍콩 팬콘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YUHZ(유어즈, 효·연태·재일·보현·카이·준성·세찬·하루토)는 오는 12월 21일 홍콩 AXA Dreamland에서 팬콘 'YUHZ Fan-Con in Hong Kong 2025 : YoUr HertZ(유어즈 팬콘 인 홍콩 2025 : 유어 헤르츠)'를 개최한다. 올 하반기 SBS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탄생한 YUHZ(유어즈)는 지난달 일본에서 팬콘 2회차를 성료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이어 연말에는 홍콩 팬들을 찾아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홍콩 팬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 속 YUHZ(유어즈) 멤버들은 하늘색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밝은 미소와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YUHZ(유어즈)의 정식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명인 'YoUr HertZ'는 YUHZ(유어즈)의 팀명을 뜻하며, 세상에 흩어진 파동이 모여, 너와 나를 연결하는 하나의 음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YUHZ(유어즈)가 홍콩 팬콘에서는 어떤 무대와 레퍼토리로 첫 인사를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YUHZ(유어즈)는 최근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NEW STAR AWARD(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YUHZ(유어즈)는 현재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홍콩 팬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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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행사의 품격’ 채우고 ‘광클콘’ 완벽 접수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행사의 품격’을 채우고 ‘광클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무대 장인’으로서 뜨거운 열정을 펼치고 있다.  에녹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롯데홈쇼핑 광클콘서트’(주최: 롯데홈쇼핑 / 주관: 라블랑쉬 / 이하 ‘광클콘’) 무대에 올랐다.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광클콘’은 100대 1의 응모 경쟁률을 뚫은 6,000명의 관객을 초청해 화려하게 개최됐다.  에녹은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등 최정상 트로트 스타들이 꾸미는 ‘광클콘’에 톱 클래스 트로트 가수로서 당당히 초청돼 20여 분의 공연 러닝 타임을 ‘에녹 타임’으로 알차게 채웠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무대의 포문을 연 그는 지난가을 발매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선물한 곡 ‘사랑은 마술처럼’과 트로트 대선배들의 곡인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까지 총 4곡으로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에녹은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광클콘’을 순식간에 미니 콘서트처럼 만들었다. 관객들은 에녹의 이름과 앙코르를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광클콘’ 관계자는 이날 에녹의 무대에 대해 “2년 연속 ‘광클콘’에 참여한 경험자답게 무대를 백분 활용해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불태웠다는 말이 딱 맞는 공연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녹은 ‘광클콘’에 앞서 학창 시절을 보낸 부천부터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다니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부천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부천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마을 잔치 느낌이라 좋다”라는 넉살 좋은 멘트로 호감을 얻으며 무대를 휘저었으며,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지휘를 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200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레베카’, ‘마타하리’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에녹은 뮤지컬 스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도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현재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그는 오는 11월 23일 새 미니 앨범 ‘Mr.SWING’으로 컴백하며,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ENOCH’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12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팬레터’의 10주년 기념 공연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25 에녹 크리스마스 디너쇼’, 내년 2월 13일 니혼바시미츠이홀에서 개최하는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에녹 1st 콘서트 In Japan’ 무대에 오른다. 한편, 에녹의 첫 번째 단독 디너쇼는 NOL 티켓에서 내일(21일) 오후 12시 티켓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0.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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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살고 있어" 비비업, 위풍당당 새로운 ‘Super Model’의 탄생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비비업(VVUP)이 스포트라이트 아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비비업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uper Model(슈퍼 모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비비업의 이번 앨범 'VVON'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 'VIVID', 'VISION', 'ON' 세 단어가 결합해 탄생한 앨범 타이틀로, '빛이 켜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이어지며 이를 통해 비비업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여정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Super Model’은 전자 드럼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진한 댄스 에너지가 공존하는 곡이다. 강렬한 리듬의 랩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교차하며 각 구간마다 극적인 대비를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피치드 기타 멜로디가 코드를 타고 흐르며, 곡의 시작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선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Mama I'm on top / I do it like a Supermodel / 매일 들었던 / 꿈에 살고 있어 지금 / 다시 Back to myself / 이 무대 위 / Look at me, I'm dancing / Mama you were right / I do it like a Supermodel"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네 멤버가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모델로 거듭나는 과정을 판타지적으로 담았다. 화려한 영상미와 실험적인 연출은 비비업만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다. 비비업은 앞서 선공개곡 ‘House Party’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서 한층 성숙해진 콘셉트를 예고하며 리브랜딩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태몽'을 테마로 한 고유의 세계관을 내세운 티저 영상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비비업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스타일로 자신들의 세계를 넓혀갈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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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현실 뒤집고 청춘의 틀 깨트린 'PUSH BACK' [퇴근길 신곡]

[OSEN=장우영 기자] 투명하고 청량한 여름의 시작을 알린 그룹 아이딧이 더욱 단단하고 거칠어진 서사로 겨울의 시작을 연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PUSH BACK’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은 지난 7월 24일 프리 데뷔를 거쳐 9월 15일 첫 EP ‘I did i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발매한 지 약 2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딧. 데뷔 앨범 ‘I did it.’이 투명하고 청량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그 에너지를 응축해 더욱 단단하고 거칠어진 아이딧만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USH BACK’은 아이딧의 진화를 상징하는 힙합 댄스 곡이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미니멀한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과 여유가 공존하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곡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PUSH BACK’은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밖으로는 세상의 규범과 틀에 ‘저항하고(push back)’, 안으로는 자기 자신을 ‘밀어내지 않는(don’t push back)’ 태도다. “어울리지 않는 price tag, 떼어버려 그냥 걸어 my way”라는 가사처럼, 아이딧은 남들이 정한 정답 대신 자신만의 리듬으로 걷겠다는 확신에 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탁월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주방’이라는 통제된 현실 공간과 탁 트인 야외를 교차시키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일탈과 자유를 그렸다. 90년대 힙합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어안 렌즈(Fisheye lens)의 활용과 멤버들의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는 영상에 키치(Kitsch)하고 힙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좁은 수조를 벗어나려는 물고기 오브제는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딧의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데뷔 3개월차 신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탄탄한 실력이 돋보인다. 칼군무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멤버 개개인의 느낌을 살린 스트릿 댄스 무드의 안무를 선보였고, 감미로운 보컬 라인과 강단 있게 꽂히는 래핑의 조화는 곡의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딧의 성장이 엿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USH BACK’을 비롯해 ‘Heaven Smiles’(헤븐 스ㅋ마일)이 수록됐다. 이 곡은 맞서는 순간의 짜릿함과 해방감을 그려낸 힙합 기반의 곡이다. 독특한 인트로와 묵직한 베이스, 공간감을 채우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터널을 가르는 듯한 몰입을 만들며, 뻔한 코드를 뒤틀며 부딪히는 리듬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력적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한 아이딧의 첫 EP ‘PUSH BACK’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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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에 문화 교류도 불똥…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취소

이달 개최 예정이던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사실상 취소됐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양국 간 갈등 격화의 불똥이 동북아시아 역내 문화 교류에까지 튄 것이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지난 18일 한국 문체부 측에 오는 24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해 한·중·일이 번갈아 개최한 문화장관회의는 3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구체적인 회의 연기 사유를 따로 한국 측에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 측은 외교부를 통해 이번 회의 연기 이유가 일본에 있다는 점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 지도자는 공공연하게 극도로 잘못된 대만 관련 발언을 발표해 중국 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했고, 전후 국제 질서에 도전했다”며 “중·일·한 3국 협력의 기초와 분위기를 훼손했고, 중·일·한 관련 회의의 개최 조건이 잠시 갖춰지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중국의 정부 부처와 관영 매체는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일본이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도발적 행동을 한다면 중국은 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또 자국민에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을 내리고 일본 영화 상영 중단 등의 보복 조치를 내놓고 있다. 전날에는 이달 들어 약 2년 만에 재개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 등 정부 간 교류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관영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중국이 일본을 겨냥한 실질적 반격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대(對) 일본 제재’와 ‘양국 정부 간 교류 중단’을 대응 수단으로 꼽았다. 양국 대치가 지속한다면 일본이 개최를 추진해온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3자 간 대화 및 교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1.20.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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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e스포츠 대회’...韓 LoL 국가대표, 예선 첫 경기 中과 맞대결

[OSEN=고용준 기자] 2025 아시아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5, 이하 ECA)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크로스 파이어, 시범 종목 스테핀까지 총 상금 1만 8000 달러를 걸고 20일 베트남 껀터시에 개막했다.  2025 ECA는 베트남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베트남e스포츠협회 헝 도 비엣 회장과 내년 대회 개최도시인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각국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내년 개최도시인 진주시로 대회기를 전달하는 이양식이 진행됐다. 올해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스테핀이 선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 참가하고, 크로스파이어 종목에는 중국,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이 출전한다. 스테핀 종목에는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3개국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이도’ 박준석 감독이 선임됐으며, ‘귤’ 박주원 전력분석관이 함께한다. 선수단은 ’소보로’ 임성민, ’윌러’ 김정현, ’지니’ 유백진, ’유칼’ 손유현, ’파덕’ 박석현, ’커리어’ 오형석 이상 6명으로 구성됐다. LoL 국가대표 팀은 출국 전 11일부터 7일간 공식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집중적인 훈련에 몰입한 바 있다. LOL 종목 조별 예선 1일차는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KST)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고 이어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 2일차는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베트남,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5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총 상금은 1만8000 달러이며, LoL 종목 상금은 9000 달러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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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무단 홍보 업체 공개 저격.."누구신데 절 섭외?"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엄정화가 자신을 무단 언급한 업체를 공개 저격했다. 엄정화는 20일 SNS에 "이분들 누구신데 절 섭외한다는 거죠??? 누구십니까"라는 글과 함께 한 블로그의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쳐 사진에는 '엄정화 섭외, 기업행사 콘서트 무대 그 자체를 완성하는 아이콘'이라는 제목 아래 엄정화를 섭외 가능하다며 "기업 행사, 브랜드 캠페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맞는 아티스트 섭외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엄정화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무대를 완성하고 싶은 분들께 지금 이 순간 가장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정화는 "허락도 없이 왜 이러시는거죠??"라고 재차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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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될 곳에 마이크 달았다"…김연경이 쏜 '스포츠 예능' 공식

열 네명의 선수, 일곱명의 스태프, 세 명의 코치 그리고 김연경이라는 감독. 지난 9월 첫 방송한 화제의 프로그램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주인공이다. 햇수로만 20년 경력의 배구선수 김연경이 진두지휘하는 이 팀에 ‘이길 확률이 낮다’는 뜻의 언더독(underdog)을 변형한 ‘필승 원더독스’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실업팀·은퇴 선수·배구 유망주 등 프로팀이 아닌 선수를 모았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강점, 그리고 극복해야 할 약점이 있는 선수들은 회차가 지날수록 성장한다. 처음엔 감독 김연경을 보려 프로그램에 입문한 팬들은 원더독스의, 나아가 여자배구의 팬이 됐다. 인기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1화에서 2.2%대를 기록한 시청률은 7화 4.9%로 상승했고, 당초 8회로 편성된 프로그램은 한 회차를 늘려 23일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인기는 이달 공개 예정인 스포츠 예능들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싱 마니아인 배우 마동석이 기획·출연하는 tvN ‘아이 엠 복서’(21일 첫 방송), 골프선수 박세리가 단장으로 서는 채널A ‘야구여왕’(25일 첫 방송),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출연하는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29일 첫 방송) 등이 연달아 공개 예정이다. ‘아이 엠 복서’는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인 마동석 배우가 설계자인 ‘마스터’로 참여한다. ‘강철부대’의 이원웅 PD, ‘피지컬:100’의 강숙경 작가가 모여 일대일 복싱 서바이벌을 펼친다. ‘야구여왕’은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 육상 선수 김민지,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 여성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서장훈이 감독, 전태풍이 코치가 되어 샤이니 민호, NCT 쟈니, 배우 오승훈·박은석, 아나운서 박찬웅 등 11명의 연예인과 연예계 농구팀을 이뤄 경기하는 내용의 예능이다. ━ ‘최애’ 선수 보러왔다가 ‘스포츠 입문’까지 이들 예능의 공통점이 있다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한 명의 대표 인물을 세운다는 것이다. 유명한 운동선수나, 평소 운동에 진심이었던 방송인 등을 통해 해당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권 PD는 “기획 당시 ‘여자배구=김연경’이라는 믿음이 확고했다”며 “김연경 감독이 현역 선수이던 지난해 기획안을 들고 가 1년이든 2년이든 기다리겠다고 했다”며 “공교롭게도 그해 김연경 선수가 은퇴 의사를 밝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 엠 복서’의 경우 아예 기획부터 마동석 배우가 참여했다. 복싱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던 이원웅 PD에게 복싱 마니아인 배우 마동석이 합류 의사를 밝히며 제작이 현실화됐다. ━ 예능 아닌 다큐멘터리로 보이게...“중요한 건 결국 진정성” 예능이라는 장르로 묶이지만, 서사성을 강화하고 예능감을 뺀 다큐멘터리식 연출을 택한 것도 특징이다. 보통의 스포츠 중계가 경기만 보여준다면 프로그램에선 경기 전후로 쌓인 서사를 촬영, 각 선수가 성장한 모습을 비교할 수 있게 편집해 몰입감을 높인다. ‘야구여왕’ 방영을 준비 중인 신재호 PD는 “스포츠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진정성”이라며 “‘야구여왕’에 참여한 선수들은 새벽에 곧바로 훈련장에 가고, 해가 져야 집에 돌아가는 야구선수의 삶을 살았다. 결국 서사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 촬영 기법부터 바꾼다…보디캠 달고, 숨소리 담는 연출도 ‘스포츠 예능’엔 중계에서 듣기 힘든 소리가 들린다. 바로 선수의 숨소리다. 선수복에 핀 마이크를 달고, 감독만 단독으로 비추는 카메라를 둔다. 선수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보디캠과 높은 상공에서 경기를 조망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드론 촬영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생생함을 위해서다. ‘아이 엠 복서’ 이원웅 PD는 “복서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과 싸운다. 이들의 표정을 잘 담으려 노력했다”며 “웬만하면 방송에서 쓰지 않는 촬영방식을 택하고, 떨리는 호흡을 담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기도 한다”고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포츠 예능은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서 (시대에 맞게) 여러 시도가 있었던 것”이라며 “지금의 대중이 스포츠 예능에서 보고싶어하는 건 예능이 아니라 ‘스포츠’다. 실제로 최근 프로그램에서는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과 성장의 사례를 만들어내 이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라고 평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최근 사회 분위기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시대”라며 “스포츠 예능을 통해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에 의한 성과가 나오는 게 보여지니 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20.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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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의 AI 애니메이션 '프렌즈',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글로벌 콘텐츠 그룹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의 생성형 AI 기술로 창작된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각본·감독 김지현)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AI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웨스트월드의 AI 창작연구소가 제작한 ‘프렌즈’는 최근 호주 시드니 ‘OMNI:1.0 인터내셔널 AI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Golden Cloud Award(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그래픽, 애니메이션, 서사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매드맥스’ 로 유명한 세계적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글로벌 AI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렌즈’는 이 외에도 ▲AI 필름 페스티벌 재팬 ‘Outstanding AI Animation Award’ 2위(일본) ▲NYIFA(뉴욕 국제 필름 어워즈) AI 영화 부문 노미네이트(미국) ▲아리조나 AI 필름3 공식 초청(미국) ▲베를린 인디필름 페스티벌 공식 초청(독일) ▲ 발리 AI 필름3 공식 초청(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프렌즈’는 지우와 반려견 막시무스, 그리고 새 친구 로봇이 오해와 화해를 거쳐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5분 분량의 AI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표현을 통해 기술적 설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사, 감정, 영상미를 모두 구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국제적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웨스트월드는 ‘다 이루어질지니’,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글로벌 흥행작들의 VFX, DI를 담당해왔다. 이번 성과는 기존 VFX 첨단 기술을 토대로 AI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실사–VFX–AI를 아우르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는 “생성형 AI가 창작 주체로서 예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기존 영화, 시리즈 제작 방식의 한계를 넘어 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월드는 자회사 웨스트월드스토리를 통해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시즌1·2 등 드라마 제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접목한 숏폼 드라마와 VP 기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시도를 통해 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된 새로운 제작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11.20.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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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오늘의 윌기예보' 알려드립니다

[OSEN=장우영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유쾌한 시즌 그리팅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윌은 일기예보를 활용한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춰 날씨를 알리는 기상캐스터로 변신, 안경을 낀 모습부터 번개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거나 우산을 쓰고 청량한 무드를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눈밭에서 털모자와 털장갑을 착용한 채 눈사람을 들고 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던 케이윌의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시즌 그리팅 패키지도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게 구성됐다. 다양한 콘셉트로 날씨를 알리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긴 데스크 캘린더와 다이어리, 손 글씨가 적힌 스티커와 연력 포스터까지 사계절을 케이윌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케이윌의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OST를 비롯한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방송, 예능,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했고, 6월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더욱 짙은 감성을 노래하며 그 존재감을 증명했다. 케이윌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과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고, 최근에는 드라마 '귀궁'의 OST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를 가창해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부터 지난 7월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 '윌다방'을 진행한 케이윌은 탄탄한 라이브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팬들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코리아 시즌 인(in) 코리아 360'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활약으로 K팝의 위상을 빛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매주 수요일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탁월한 예능감과 센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토크쇼 형태의 '아는 형수'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른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케이윌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다양한 활약을 이어온 가운데, 환상적인 공연으로 연말을 장식하며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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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오늘(20일) '또로라' 출격..믿고 보는 비주얼+예능감 예고

[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색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오늘(20일) 첫 공개되는 유튜브 'SBS KPOP X INKIGAYO' 채널 웹예능 '또로라'에 고정 출연한다. '또로라'는 가수 이창섭, 마마무(MAMAMOO) 솔라, 몬스타엑스 형원의 시시콜콜 우당탕탕 캐나다 횡단 여행기를 담은 웹예능이다. 세 사람은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실종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로 변신해 유쾌한 여정을 펼친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또로라' 촬영을 하며 정말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 함께한 창섭이 형, 솔라 누나, 그리고 고생하신 '또로라'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주 목요일 공개되는 '또로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과 '스브스 예능맛집'을 통해 다양한 티저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형원은 막내다운 매력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휴대전화를 꺼내 "정보 요원으로서 그곳의 위치를 파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형원에 솔라는 "역시 얼리어답터", 이창섭은 "거의 양자 컴퓨터 다 됐어"라고 칭찬하며 '사랑받는 막내’ 포지션을 기대케 했다. 숏폼 콘텐츠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형원은 '바라밤 챌린지'를 통해 귀여움을 뽐내는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엣�r!' 하면 되는 거예요"라고 이창섭과 솔라를 지도한 뒤, 솔라와 편을 먹고 이창섭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형원은 지난 5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뒤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월에는 몬스타엑스 한국 앨범 '더 엑스(THE X)'로 완전체 활동을 펼쳤고, 지난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또한 몬스타엑스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비롯해 각종 웹 예능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형원은 몬스타엑스로서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본업과 예능을 병행하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또로라'에서 보여줄 형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형원이 출연하는 웹 예능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과 '스브스 예능맛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 '스브스 예능맛집' 영상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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