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곡 나물 김밥] 정월대보름이 되면 밥상은 자연스레 나물 향으로 채워집니다. 시래기와 도라지, 고사리는 이맘때 가장 깊은 맛을 내는 재료들이죠. 요즘은 손질된 나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평소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 정월대보름이 되면 괜히 한 번 더 챙겨 먹게 되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평소 나물을 비빔밥으로 즐겼다면, 오늘은 오곡밥과 나물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담아보면 어떨까요. 오곡밥을 얇게 펴고 그 위에 나물을 가지런히 올린 뒤 김으로 감아낸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오곡나물김밥’입니다. 화려한 재료가 없어도 계절의 기운을 또렷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에서도 즐겨 먹는 나물 세 가지를 이용해 볼게요. 말린 나물은 최소 반나절 이상 충분히 불린 뒤 삶아야 질긴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좀 더 간편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삶아둔 나물을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양념은 국간장과 마늘, 들기름 정도로만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간을 피할수록 재료 고유의 향이 더욱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김밥으로 말아낼 때는 나물에 미리 기본 간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전체 간이 싱겁지 않습니다. 한 줄씩 썰어두면 집어 먹기 편하고, 냉장고에 남은 나물을 정리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Today’s Recipe 신혜원의 오곡 나물 김밥 “나물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김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데친 뒤에는 손으로 물기를 충분히 짜 주세요. 이후 볶는 과정에서도 남은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도록 한 번 더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곡밥 역시 한 김 식힌 뒤 말아야 김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재료 준비 재료(김밥 3줄 기준) : 오곡밥 3공기(약 600g), 소금 0.5 작은술, 들기름 1.5큰술, 참깨 1큰술, 김 3장 나물 : 시래기 100g, 고사리 100g, 도라지 100g 나물 양념 : (나물마다) 국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씩 만드는 법 ① 도라지는 껍질과 잔뿌리를 정리한 뒤 먹기 좋게 찢는다. 굵은 소금 반 큰술을 넣고 문질러 쓴맛을 뺀 뒤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② 반나절 이상 불린 시래기와 고사리, 손질한 도라지는 각각 끓는 물에 넣어 약 10분 정도 삶는다. 찬물에 한두 번 헹군 뒤 물기를 충분히 짠다. ③ 중약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고사리를 넣는다. 여기에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더해 약 2분 정도 볶아내며 수분을 날린다. 시래기와 도라지도 같은 방법으로 볶는다. ④ 따뜻한 오곡밥은 한 김 식힌 뒤 소금, 들기름, 참깨로 아주 약하게 밑간한다. ⑤ 김발 위에 김의 거친 면을 위로 두고, 야구공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오곡밥을 김의 4분의 3 정도까지 얇게 편다. ⑥ 밥 중앙에 나물을 가지런히 올리고 김발로 단단히 말아 모양을 잡는다. 겉면에 들기름을 살짝 바른 뒤 2~3cm 두께로 썰어 담아낸다. ※ 삶은 나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불리고 삶는 과정 없이 ③부터 시작하면 된다. 신혜원 [email protected] 신혜원([email protected])
2026.03.02. 14:00
2026년 3월 3일 화요일 (음 1월 15일) 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6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48년생 연륜의 지혜가 빛날 수. 60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길 것. 72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산다. 84년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96년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들다.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37년생 사람은 정으로 사는 것. 49년생 주는 정, 받는 정. 61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가정이 평화롭다. 73년생 배우자에게 잘해주자. 8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현하자. 97년생 사랑일까, 우정일까, 썸 타기.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남보다 자신을 먼저 챙길 것. 50년생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자. 62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74년생 가능한 내 사람을 기용. 86년생 상생의 관계를 만들 것. 98년생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39년생 잘해주려고 애쓰지 말라. 51년생 무조건 좋게만 생각하지 말라. 63년생 최선 아닌 차선을 선택. 75년생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 87년생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유리. 99년생 나만 부딪치지 말 것.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40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2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64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76년생 행복으로 채워질 수. 88년생 목적 달성하고 성취감 맛볼 듯. 00년생 신바람 나는 하루. 뱀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1년생 주기만 하면 권리인 줄 착각한다. 53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65년생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 필요. 77년생 적을 만들지 말라. 89년생 정면 승부 피하고 우회. 01년생 튀는 말과 행동은 자제. 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2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 54년생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지켜라. 66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78년생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 90년생 융통성 있게 처신할 것. 02년생 남의 의견에 반박하지 말라.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3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 수. 55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도. 67년생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 79년생 닭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 91년생 NO라고 대답하지 말고 YES할 것.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4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한다. 56년생 사람이 사는 것은 다 비슷한 것이다. 68년생 가지를 보지 말고 나무를 전부 보아야 한다. 80년생 여럿이 힘을 모아서 하라. 92년생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 중요.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5년생 왼손이 하는 것은 오른손이 모르게. 57년생 왼발과 오른발이 보조를 맞출 것. 69년생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하늘의 뜻에 맡겨라. 81년생 분위기 파악, 대세를 따르라. 93년생 튀지 말고 나서지 말라.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6년생 돈을 쓰는 즐거움이 생길 수도. 58년생 지출도 하고 이익도 발생할 수 있다. 70년생 돈이 되는 일이나 유익한 일이 생길 수. 82년생 사람이 재산, 인간관계를 잘할 것. 94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듯. 돼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7년생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59년생 가지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71년생 서로를 적당히 경쟁시키는 것도 방법. 83년생 삶은 경쟁의 연속인 것. 95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하고 내 몫을 잘 챙겨라.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3.02. 8:02
두 손녀가 할아버지의 집을 찾는다.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는 종묘원(種苗園)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다. 손녀들은 그곳에서 한 남자의 발을 보게 된다. 스스로 제 몸을 훼손하며 죽은 이의 발. 시신을 발견한 할아버지는 그를 종묘원 바닥에 묻어두었다. 셋은 죽은 이를 곱씹다가, ‘그를 보지 않았다’고 치기로 한다. 그들이 ‘보지 않음’으로써 열심히 ‘들여다본’ 사람이 되는 순간, 하늘에선 별똥별 세 개가 떨어진다. 지난달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은 김채원(34) 작가의 단편소설 ‘별 세 개가 떨어지다’ 이야기다. 심사위원들은 이 소설을 “오래된 애도의 시간을 고유한 서사 리듬 속에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독자적 정서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등단 10년 이하 작가 중 수상자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김애란·김금희·박상영 등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이다. 최근 중앙일보와 서면으로 만난 김채원은 “‘별 세 개가 떨어지다’는 지난해 첫 소설집 『서울 오아시스』(문학과지성사)를 출간한 뒤 새로 쓴 첫 번째 단편”이라며 “좋아하는 제목의 소설로 상을 받게 되어 그저 좋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소설은 김채원의 문학세계가 드러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소설이라는 형식은 본래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 드러내거나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는 그것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고민해보게 되었다”고 했다. 세계를 만들어내는 위치에 있는 것이 소설가, 그러나 김채원은 관찰자 역할에 머문다. 개입하지 않고 인물의 행동과 생각을 그저 지켜보듯 기록한다. 그는 “(만들어 낸) 인물을 다 알 수 없다는 점이 계속해서 소설을 쓰게 하는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서른이 되던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채원은 “문학을 늦게 접한 편”이라고 했다. 대학에서 배운 문학에 의욕일지 욕심일지 모를 마음이 생겼다. 그러다 “살아갈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는 『서울 오아시스』 ‘작가의 말’에 “나는 살아갈 방법이 필요한 사람이고, 그 방법이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도 싶다”고 적었다. 작품에 고여 있는 주제는 대개 ‘삶’과 ‘죽음’이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 친구의 죽음을 겪고 난 사람 등 소설 속 인물은 살아있는 채로 죽음을 생각하고, 죽은 채로 삶을 생각한다.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도 삶은 그럭저럭 이어진다. 그는 “삶과 죽음은 어떤 개념이라기보다는 열려 있는 감각에 더 가깝다”고 했다. 그의 목표는 “어떤 글을 써도 김채원이 쓴 느낌이 들게 쓰는 것”이다. 등단 후 지금까지 단편집을 냈지만 장편은 아직이다. 올해도 단편을 이어 발표하고, 틈틈이 읽은 책에 관한 산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장편소설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그는 “지금은 다 지우고 제목만 남겨둔 상태”라며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에 발표할 수 있게 애써보고 싶다”고 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2. 8:01
“나도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스페인 출신 화가 에바 알머슨(56)이 한국 창작 뮤지컬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은 국내 문화계에 화제를 불러왔다. 그가 뮤지컬 제작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흔치 않은 행보에 “그 에바 알머슨이 맞느냐”는 반응까지 있었다. 알머슨은 국내 창작 뮤지컬 ‘리나 슈퍼 히어로’의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한전갤러리에서 만난 알머슨은 뮤지컬 제작 참여를 두고 “새로운 언어로의 모험”이라고 표현했다. “내가 그린 캐릭터들이 직접 움직이고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모험을 해보고 싶어졌다.” 알머슨은 지난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미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첫 단독 전시를 연 이래 서울·부산·대구·대전·전주 등에서 관객을 만났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그의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은 누적 120만명에 이른다. 한국과의 인연은 전시회 개최 이상이다. 알머슨은 미국 LA 전시에서 한국인 전시 기획자와 만난 것이 계기가 돼 2008년 처음 한국을 찾았다. 대수롭지 않게 찾은 첫 방한부터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음식, 건축,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사람들의 온기에 감탄했다”고 돌아봤다. 2016년에는 우연히 잡지에서 본 해녀 사진을 본 뒤 수소문 끝에 해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고희영 감독과 만나 제주시 우도를 찾기도 했다. 당시 알머슨이 그린 해녀 그림은 고희영 감독의 영화 ‘물숨’(2016), 고 감독이 쓴 동화『엄마는 해녀입니다』(2018)를 통해 소개됐다. 이런 한국과의 연결 고리가 자신의 인생 첫 뮤지컬 제작으로 이어지게 됐다. 알머슨은 “여러 차례 한국인들과 협업을 해왔는데, 이들은 매우 프로페셔널했다”며 “한국 제작진과 함께하는 뮤지컬이 내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블랙핑크’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노래와 춤, 영상이 결합한 K팝의 퍼포먼스는 다른 차원의 공연 같다”며 “이런 무대를 만들 수 있는 한국에 대한 신뢰 역시 한국 공연 제작에 참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리나 슈퍼 히어로’의 주인공은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 ‘리나’와 장난꾸러기 동생 ‘미노’다. ‘미노’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모여 탄생한 괴물의 위협을 ‘리나’와 가족들이 힘을 합쳐 극복하는 이야기다. 알머슨의 주된 역할은 작품 속 캐릭터를 그리는 일이다. 성격부터 의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리나’와 ‘미노’ 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는 “뮤지컬이 왜 종합 예술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알머슨은 “바닷속 수영을 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구현한다고 할 때 그 장면을 그리는 것은 자유롭고 어렵지 않다”며 “하지만 이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 위해선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장면을 점차 구체화했다”고 전했다. 주로 회화라는 매개체로 관객과 만났던 알머슨에게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는 또 다른 자극이 됐다. 그는 “내가 만든 캐릭터가 나를 떠나 독립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예술가로서 행복하다”며 “제작 과정에서 내가 만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걸 상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상상한 ‘리나’의 모습도 점차 변하고 있다”며 “그 종착지가 어디인지 나도 궁금하다. 예술가로서 굉장한 자극이고 이런 변화가 관객에게 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괴물로 변해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도 담았다. 그러면서도 그의 회화 작품과 마찬가지로 ‘따뜻함’을 놓치지 않았다. 알머슨은 “삶이 항상 행복할 수는 없고, 실수할 수도 있지만 ‘실수해도 괜찮아, 앞으로 잘하면 돼’라는 생각을 전하고 싶다”며 “인간이 실수를 통해 자초한 위기도 역시 우리의 희망과 행동이 모이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리나 슈퍼 히어로’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0~2022년 DMZ 공연 페스타 총감독을 역임한 최광일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친구의 전설’ ‘100층짜리 집’과 같은 가족 뮤지컬 제작에 주로 참여했던 조재국이 연출했다. 이와 별도로 5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내 한전갤러리에서 ‘리나 슈퍼 히어로’ 전이 개최된다. 알머슨이 그린 이 작품의 캐릭터 원화 등을 전시한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3.02. 8:00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단 한 번의 콘셉트 포토 공개만으로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아워즈는 지난 26일과 27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NO DOUBT(노 다웃)'의 'ETERNITY(이터니티)'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번 컴백 심상치 않다", "콘셉트 제대로 잡았다" 등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올아워즈는 붉은빛 조명 아래에서 다크하면서도 치명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남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발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각인시켰고, 단순한 비주얼을 넘어 콘셉트 자체를 표현하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클로즈업 구도를 통해 멤버 각각의 서사와 분위기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질적인 존재감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눈빛과 긴장감 있는 무드는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서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멤버들의 과감하면서도 정교하게 완성된 스타일링은 올아워즈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극대화하며 더욱 강렬해진 비주얼 시너지를 완성,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콘셉트에 "콘셉트에 진심이다" "콘셉추얼한 그룹 오랜만이다" "제대로다" 등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니 5집 'NO DOUBT'은 수많은 유혹과 흔들림 속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신념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올아워즈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그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과 서사를 음악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올아워즈는 데뷔 이후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신흥 퍼포돌'로 주목받아왔으며, 매 앨범마다 자체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쿄, 오사카, 홍콩, 타이베이, 유럽에 이어 북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과 함께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콘셉트 포토 공개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올아워즈가 이번 'NO DOUBT'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과 임팩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아워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NO DOUBT'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2:29
[OSEN=지민경 기자] 배우 하예린이 할머니이자 배우 손숙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매거진 엘르는 넷플릭스 '브리저튼4'의 주역 하예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 말미 하예린은 "할머님께서도 배우이시고 본인의 커리어에 큰 영감을 주셨다고 들었는데 이번 시즌을 벌써 보셨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보셨다. 가족 단체 채팅방에 벌써 에피소드를 다 보셨다고 메시지를 남겨 주셨다"며 "할머니께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으셔서 TV 아주 가까이에 딱 붙어 앉아 보시는데, 그 불편함 속에서도 벌써 다 끝내셨더라"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는 보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저에게 '사랑한다',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게 얼마나 다정하고 달콤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손숙의 외손녀로도 잘 알려진 하예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에서 하녀 신분이지만 넘치는 기지와 매력을 갖춘 인물 ‘소피 백’을 연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파라마운트+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2:08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하가 ‘써브캐릭터 원’의 전곡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를 예고했다. 윤하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 (SUB CHARACT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지난달 선공개된 ‘계절범죄’를 시작으로 ‘Sub Character (써브캐릭터)’, 타이틀곡 ‘염라’, ‘Skybound (스카이바운드)’까지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총 4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염라’는 밴드적인 구성으로 윤하만의 파워풀한 가창을 만끽하게 한다. 현란한 피아노 선율에 재즈 사운드가 어우러졌고, 그 중심을 채우는 다이내믹한 보컬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Sub Character’는 윤하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전달한다. 윤하는 주연과 조연 모두의 마음을 포용하는 감정선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주인공 캐릭터처럼 낙관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Skybound’는 희망적인 전개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선공개곡 ‘계절범죄’는 밀려오는 파도처럼 청량한 윤하의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윤하는 ‘써브캐릭터 원’을 통해 원곡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상상력과 재해석을 선보인다. 4곡은 음원뿐만 아니라 트랙별 뮤직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4일 ‘계절범죄’, 6일 ‘Sub Character’, 9일 ‘염라’, 12일 ‘Skybound’의 뮤직비디오가 순차 공개되며, 16일에는 합본 뮤직비디오가 오픈된다. 한편, 윤하의 첫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1:58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일본 도쿄 마라톤 행사장에서 포착됐다. 1일 SNS에는 다니엘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마라톤 행사장에서 응원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다니엘이 태극기를 흔들며 러닝 크루 멤버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은 션 등이 소속된 러닝 크루 '언노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 이날 행사에 참여한 크루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니엘 역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해지를 통보 받았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 연예활동을 하거나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다니엘 역시 곧바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1:10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손승연이 ‘1등 중의 1등’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는 지난주 줄세우기전을 마친 5인의 승자들의 대결이 이어졌다. 4위로 맞짱전에 오른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2'의 우승자이자 '손이지유'로 함께 활동 중인 절친 이예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보이스 코리아'의 원년 우승자와 시즌 2의 우승자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두 사람은 "서로의 노래 실력을 잘 알다 보니 이렇게 1:1로 경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입을 모았고 손승연은 "많은 분들이 '보이스 코리아' 시즌 1과 2를 놓고 비교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패배하면 자존심이 상한다"라며 양보 없는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손승연은 안예은의 '상사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앞서 '물들어'와 '희재' 등 서정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펼쳤던 손승연은 한국적 스타일의 곡을 선택해 색다른 창법과 감성, 폭발적 가창력을 담아내며 보컬리스트 손승연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다. 백지영은 "이예준이 부드럽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라면 손승연은 시원한 고음으로 카타르시스를 주다 보니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이스 코리아'는 우승자들을 참 잘 뽑은 것 같다"고 평했고 투표 결과 손승연이 승리를 거두며 허각과 2라운드 대결이 확정됐다. 손승연의 파격 선곡은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Bad News'를 록 버전으로 편곡하여 랩부터 보컬까지 네 명의 파트를 혼자서 완벽히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허각과의 2라운드 역시 승리한 손승연은 1등 김기태까지 제압하며 끝장전에 진출하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든 손승연은 "1등을 상징하는 골드라인을 본 순간 저에게는 13년 전 '보이스 코리아'를 우승하던 당시 기분이 똑같이 느껴졌다. 앞으로의 무대 역시 트로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1등들 방송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0:07
[OSEN=지민경 기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전통의 보고가 글로벌 팝 아이콘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그룹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를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음악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역대급 프로젝트 '국중박 X 블랙핑크'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백미는 단연 박물관 외관을 수놓은 핑크 라이팅 이벤트다. 어둠이 내린 국립중앙박물관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선명한 핑크빛으로 물든 모습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박물관 앞 거울못에 비친 핑크색 건물과 전통 정자의 반영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트렌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협업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박물관 로비인 ‘역사의 길’에 들어서면 더욱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먼저 22첩의 대동여지도가 연결된 전시물 아래로 “BLACKPINK WILL MAKE YOU”라는 문구가 적힌 긴 검정 카페트가 깔려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메인 로비 중앙에 위치한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에서는 미니 3집 전곡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사전 리스닝 세션이 진행됐다. 거대한 조형물과 원형 벽면을 타고 흐르는 핑크빛 파동은 음악에 깊이 몰입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앨범이 발매된 27일 이후부터는 리스닝 세션 부스에서 블랙핑크의 신곡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직접 우리 유물의 가치를 알리는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층 경천사 십층석탑, 금제 새날개모양 관모 장식, 경부 부부총 금귀걸이, 2층 금동반가사유상, 3층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금동관음보살좌상, 청동 은입사 물가풍경 무늬 정병, 백자 달항아리까지 총 8점의 유물 설명을 멤버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것. 지수와 제니가 한국어로, 로제가 영어로, 리사가 태국어로 유물을 소개했으며, 관람객들은 유물 앞 QR코드를 스캔해 멤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K-팝 아티스트와 공식적인 대규모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악이 가진 힘을 빌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문화계 전반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예약 오픈과 동시에 리스닝 세션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음악과 역사가 만난 이 특별한 공간에서 블랙핑크가 제시하는 ‘가장 빛나는 현재’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1. 23:53
두 손녀가 할아버지의 집을 찾는다.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는 종묘원(種苗園)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다. 손녀들은 그곳에서 한 남자의 발을 보게 된다. 스스로 제 몸을 훼손하며 죽은 이의 발. 시신을 발견한 할아버지는 그를 종묘원 바닥에 묻어두었다. 셋은 죽은 이를 곱씹다가, ‘그를 보지 않았다’고 치기로 한다. 대신 죽음을 정성껏 기린다. ‘보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이 ‘보지 않음’으로써 열심히 ‘들여다본’ 사람이 되는 순간, 하늘에선 별똥별 세 개가 떨어진다. 지난달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은 김채원(34) 작가의 단편소설 ‘별 세 개가 떨어지다’ 이야기다. 심사위원들은 이 소설을 “오래된 애도의 시간을 고유한 서사 리듬 속에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독자적 정서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등단 10년 이하 작가 중 수상자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김애란·김금희·박상영 등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이다. 최근 중앙일보와 서면으로 만난 김채원은 “‘별 세 개가 떨어지다’는 지난해 첫 소설집 『서울 오아시스』(문학과지성사)를 출간한 뒤 새로 쓴 첫 번째 단편”이라며 “좋아하는 제목의 소설로 상을 받게 되어 그저 좋아하고 있다”고 했다. 열린책들의 ‘하다 앤솔러지’ 3권인 『보다』에 실린 이 소설은 김채원의 문학세계가 드러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소설이라는 형식은 본래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 드러내거나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는 그것을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고민해보게 되었다”고 했다. 세계를 만들어내는 위치에 있는 것이 소설가, 그러나 김채원은 관찰자 역할에 머문다. 개입하지 않고 인물의 행동과 생각을 그저 지켜보듯 기록한다. 그는 “(만들어 낸) 인물을 다 알 수 없다는 점이 계속해서 소설을 쓰게 하는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소설을 쓸 때 “어떤 것을 결코 말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전부 말했음에도 말해지지 않는 게 있다면 무엇일지” 떠올린다고 덧붙였다. 서른이 되던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채원은 “문학을 늦게 접한 편”이라고 했다. 대학에서 배운 문학에 의욕일지 욕심일지 모를 마음이 생겼다. 그러다 “살아갈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는 『서울 오아시스』 ‘작가의 말’에 “나는 살아갈 방법이 필요한 사람이고, 그 방법이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도 싶다”고 적었다. 작품에 고여 있는 주제는 대개 ‘삶’과 ‘죽음’. 자살을 시도한 사람, 친구의 죽음을 겪고 난 사람 등 소설 속 인물은 살아있는 채로 죽음을 생각하고, 죽은 채로 삶을 생각한다.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도 삶은 그럭저럭 이어진다. " 죽음을 곁에 둔 삶의 모습을 오랫동안 떠올리고 상상해 왔어요. 어느 날에는 죽음 쪽에 서 있고 어느 날에는 삶 쪽에 서 있으면서요. 저에게 있어 삶과 죽음은 어떤 개념이라기보다는 열려 있는 감각에 더 가까워요. 쓰면서 겪어보는 거예요. 소설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그 안에 들어가서요. 이해해보고 싶으니까요. " 그의 목표는 “어떤 글을 써도 김채원이 쓴 느낌이 들게 쓰는 것”이다. 등단 후 지금까지 단편집을 냈지만 장편은 아직이다. 올해도 단편을 이어 발표하고, 틈틈이 읽은 책에 관한 산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장편소설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그는 “지금은 다 지우고 제목만 남겨둔 상태”라며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에 발표할 수 있게 애써보고 싶다”고 했다. " 그때그때 살아야 할 삶이 있듯 그때그때 써야 할 소설이 있다고 생각해요. 언어라는 공공재를 다루면서요. "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1. 23:32
[OSEN=김나연 기자]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민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6 이민혁(허타) 유럽 투어 '훅 - 후 : 킹'(2026 LEE MINHYUK(HUTA) EUROPE TOUR 'HOOK - WHO : KING')'을 마무리했다. '훅 - 후 : 킹'은 이민혁이 2022년 선보인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훅 - 후 : 킹'의 포문을 연 이민혁은 도쿄,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까지 총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유럽 투어에서 이민혁은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비롯해 '브이(V)', '로지(Rosy)', '엑스오엑스오(XOXO)', '젖어(Wet)', '탈출각' 등 지난해 발매한 EP 앨범 '훅(HOOK)'의 수록곡을 다채롭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아임 레어(I'm Rare)', '섀도(Shadow)', '리얼 게임(Real Game)', '너도? 나도!', '붐(BOOM)', '오늘 밤에'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은 물론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러브 투데이(LOVE TODAY)', '하이어(HIGHER)' 등 비투비의 수많은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파리와 베를린 공연에서는 '낙화(落花)' 무대를 특별히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안겼다. 또한 유럽 투어를 위해 준비한 숀 멘데스(Shawn Mendes)의 '트리트 유어 베터(Treat You Better)' 커버 무대까지 더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무대 위 이민혁은 탄탄한 라이브와 더불어 파워풀과 섬세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 조절,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모두 보여줬다. 또한 각 도시마다 미리 준비한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올라운더'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민혁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인생 첫 유럽 투어였다.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됐다. 먼 곳에서도 저를 지지해 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힘이 나고 큰 에너지가 된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유럽의 열기를 느끼러 오고 싶다. 정말 행복한 투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혁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진 '훅 - 후 : 킹' 투어 여정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투비 컴퍼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1. 22:56
[OSEN=지민경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2년 연속 타이중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일 타이중에서 진행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 'EMERGE FEST 2026(이머지 페스트 2026)'에 출격해 현지 음악 팬들과 밀접히 호흡했다. 'EMERGE FEST'는 타이중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매해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드래곤포니는 2년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미발매곡 'Summerless Drea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청량한 사운드 위로 시원하게 고음을 뻗어내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드래곤포니는 'Waste', '모스부호', '지구소년', 'Pity Punk', '꼬리를 먹는 뱀'을 잇달아 선보이며 록킹한 에너지와 서정적인 감성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현지 인기 밴드인 No Party For Cao Dong의 '但' 커버 무대로 열띤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끝으로 드래곤포니는 'Not out', 'POP UP'을 연속해 선보이며 특유의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압도적인 밴드 퍼포먼스 속에 관객들 역시 큰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이렇듯 드래곤포니는 'EMERGE FEST'에 2년 연속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드래곤포니는 탄탄한 밴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전방위적 한계 없는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RUN RUN RUN'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RUN RUN RUN'은 드래곤포니표 불완전한 청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포함해 '손금', 'Zombie', '리허설', '숨긴 마음'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담겼다. 드래곤포니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굳힌다는 각오다. /[email protected] [사진] 浮現祭EMERGE FEST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1. 22:32
[OSEN=고용준 기자] "일단 우선 카이탁 아레나에서 경기한 게 되게 좀 많은 팬분들이랑 이렇게 할 수 있어서 되게 기뻤다. 그리고 또 열기가 엄청 나서 되게 오늘도 뭔가 감동을 많이 받은 그런 하루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부문 국가대표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디아블' 남대근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룰러' 박재혁은 1만명의 관중 앞에서 거둔 승리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스탠드에서는 LPL BLG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퍼' 박도현과 맞대결을 희망했다. 젠지는 1일 오후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룰러' 박재혁을 포함해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으로 3-0 셧아웃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젠지는 창단 첫 LCK컵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전승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여기에 LCK컵 1번시드로 퍼스트스탠드를 참가해 LCK팀 들 중 모든 국제대회를 1번 시드로 참가하는 최초의 팀으로 이름을 새겼다. '룰러' 박재혁은 1세트 5킬 1데스, 2세트 5킬 2데스, 3세트 8킬 노데스로 맹활약하면서 젠지의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승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펜타킬'로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직후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취재진을 만난 박재혁은 "밴픽이 잘 풀렸다고 생각하고, 그 상황에서 플레이를 우리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기쁜 승리"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첫 LCK 해외 로드쇼로 치러진 이번 결승전에 대해 그는 "LCK를 해외에서 이렇게 처음 하는데도 멀리 와주신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여기까지 오기 쉽지 않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도 아니라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퍼스트스텐드도 이렇게 또 우승하는 것 말고 없다 생각한다. 퍼스트스텐드도 또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퍼스트스탠드에 나서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라이벌로 꼽혔던 '디아블' 남대근의 향후 롤드컵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앞날을 예상을 할 수 없지만 충분히 잠재력이 많이 높은 선수다. 지금도 잘 하고 있어 결승전에 왔다. 언젠가는 롤드컵 우승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높게 평가했다. LPL은 퍼스트스탠드 출전팀이 오는 4일 LPL 승자조 결승과 7일 패자조 결승을 통해 확정된다. 승자 결승은 징동 게이밍과 BLG가 맞붙는다. 아직 출전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중국 취재진은 LPL에서 2년간 활약했던 '룰러' 박재혁에 퍼스트스탠드에서 맞상대하고 싶은 LPL 선수들을 물어봤다. 그는 "일단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꼽아보면 우선 BLG의 '바이퍼' '온' 봇 듀오를 만나고 싶다. 그 다음은 '헬퍼' 권영재 감독이 계신 애니원즈 레전드의 '호프' 왕제와 '카엘' 김진홍 봇 듀오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1. 22:32
[OSEN=지민경 기자] 강승윤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폭발시키며 'PASSAGE #2' 투어의 한국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승윤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IN SEOUL'을 개최했다.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이어 일본으로 향하기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팬들을 향한 진심과 음악 열정을 가득 담은 세트리스트로 18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Wild And Young'으로 오프닝을 시작한 강승윤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뿜어내며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365', 'Golden Slumbers', 'SKIP (Feat. 원슈타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공연장에서 가감없이 펼쳐 보였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PAGE 2]의 수록곡들은 더욱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거짓말이라도'와 '데리러갈게'를 피처링 아티스트인 호륜, 은지원과 함께 선보인 것. 은지원은 "인간적, 음악적으로 의지해왔고 도움도 많이 받아온 후배라서 꼭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었다"며 강승윤과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사랑놀이 (Feat. 슬기)'를 팬과 함께 가창하고,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등 유쾌한 순간들도 눈길을 끌었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교감하는 순간들이 이어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고민해온 강승윤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본능적으로'·'비가온다'·'아이야'와 같은 솔로 대표곡과 'REALLY REALLY'·'EVERYDAY' 등 위너의 노래를 선보일 때는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터져 나왔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위너의 리더로서 꾸준히 걸어온 강승윤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게 해 현장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강승윤은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4일 오사카, 15일 도쿄에서 'PASSAGE #2' 일본 투어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그는 "정말 행복한 투어였다. 여러분의 환호성과 눈빛에 살아 있음을 느꼈다"며 "이번 공연의 에너지가 정말 큰 힘이 됐다.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의 강승윤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승윤은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이후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등 수많은 히트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PAGE 2]를 통해서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1. 22:10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김성규가 2년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성규의 미니 6집 '오프 더 맵(OFF THE MAP)'을 발매한다. '오프 더 맵'은 경로에서 벗어나는 순간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기존에 보여준 감성보다 한층 짙어진 음악색과 함께 사운드적 변화를 통해 '아티스트 김성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널 떠올리면(When I think about you)'은 시네마틱한 구성과 프로그레시브하게 쌓이는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곡이다. 김성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넬(NELL)의 김종완과 작곡가 스페이스보이(Spacebo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강렬한 후렴과 몰아치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오버 잇(Over It)', 몽환적인 분위기의 '드리밍(Dreaming)', 진심 어린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모범답안(Answer)', 타이틀곡 '널 떠올리면'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김성규의 깊어진 음악 역량을 증명할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성규와 그의 밴드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가며 완성한 작업물이다. 서로의 에너지와 더불어 자신만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그 길을 주체적으로 선택한 김성규의 현재를 그려낸 '오프 더 맵'은 김성규의 새로운 도약을 펼쳐내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규는 '오프 더 맵' 발매 후 콘서트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26 김성규 라이브 [LV4: 립 투 벡터](2026 KIMSUNGKYU LIVE [LV4: Leap to Vector])'(이하 'LV4')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3일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LV' 시리즈는 2022년부터 이어져 온 김성규의 시그니처 공연 브랜드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새 앨범이 자신만의 길을 선포하는 출사표라면, 이번 공연은 그 길 위에서 관객과 함께 김성규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년 8개월 만의 컴백은 물론,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소식까지 전하며 2026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김성규가 '오프 더 맵'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전환점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성규의 미니 6집 '오프 더 맵'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1. 21:55
[OSEN=지민경 기자]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 이틀 반나절 만에 한터 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DEADLINE]은 2월 5주(2월 23일~3월 1일 집계) 주간 음반차트에서 147만 920장의 판매고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발매 후 불과 이틀 반나절의 집계만으로 차트 정상을 밟은 것. 이러한 기록은 이미 발매 첫날부터 예견됐다. [DEADLINE]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당일 146만 1785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역사상 하루 최고 판매량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약 3년 5개월 만 완전체 앨범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YG 측은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현재 추가 제작을 진행 중이다"라며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EADLINE]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정상에 안착했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GO'와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GO'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신 차트(2026.02.27)에서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1. 21:52
[OSEN=김나연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타이베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은광은 지난달 27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LEGACY TERA)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마이 페이지'는 서은광이 5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콘서트로 개최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마이 페이지'를 열고 연말을 뜨겁게 물들인 서은광은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타이베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대 위 서은광은 "타이베이 솔로 콘서트는 처음인데 비투비 공연과는 또 다른 긴장과 설렘이 있다. 오래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은광은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Greatest Moment)'부터 '마이 도어(My Door)',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 '패러슈트(Parachute)', '몬스터(Monster)', '바람이 닿을 때', '글로리(Glory)', '러브 앤 피스(Love & Peace)', '달려갈게'까지, 솔로 첫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에서 연주곡을 제외한 전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서은광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한 '언폴드' 전곡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서 더 깊어진 음악 역량을 재차 증명했다. 상처와 두려움, 용기와 해방, 사랑과 감사로 이어지는 곡들이 그의 폭발적인 보이스를 통해 감정을 극대화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서은광은 비투비 히트곡 '너 없인 안 된다', 그리고 멤버 이민혁(HUTA, 허타)의 솔로곡 '로지(Ros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또 현빈의 '그남자', 현지 인기 뮤지션 '에이린(A-Lin)'의 '실연무죄(失戀無罪)' 커버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이 페이지' 타이베이 공연을 마친 서은광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첫 해외 솔로 콘서트라서 많이 긴장하고 떨렸지만, 멜로디(공식 팬덤명)의 목소리와 응원하는 마음을 느끼니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리며 행복함으로 가득 찼다"라며 "진심을 다해서 영원히 팬들 곁에서 노래 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하고 싶다. 우리 타이베이 멜로디,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투비 컴퍼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1. 21:46
[OSEN=장우영 기자]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 이틀 반나절 만에 한터 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DEADLINE’은 2월 5주(2월 23일~3월 1일 집계) 주간 음반차트에서 147만 920장의 판매고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발매 후 불과 이틀 반나절의 집계만으로 차트 정상을 밟은 것. 이러한 기록은 이미 발매 첫날부터 예견됐다. ‘DEADLINE’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당일 146만 1785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역사상 하루 최고 판매량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약 3년 5개월 만 완전체 앨범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YG 측은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현재 추가 제작을 진행 중이다"라며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EADLINE]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정상에 안착했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GO'와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GO'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신 차트(2026.02.27)에서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1. 21:21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ChoCo1 예찬, 태조와 ChoCo2 안판, 윤지가 조Pd가 제작한 첫 패밀리 프로젝트 ‘ChoCo La Familia(초코 라 파밀리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ChoCo 멤버 예찬, 태조, 안판, 윤지는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초코엔터테인먼트 첫 패밀리 앨범 ‘ChoCo La Familia’의 타이틀곡 ‘GIMME(깁미)’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음악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1주차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무대마다 콘셉트 포토 속 마린룩, 가죽 등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강렬한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10대의 패기를 담아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중독성 강한 리듬감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평균 나이 16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네 멤버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디테일한 안무 소화력은 물론, 곡의 에너지를 온전히 전달하며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GIMME’의 킬링 파트 안무와 멜로디는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으며 강한 중독성을 남겼다. 앨범 공개와 음악 방송 출연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플레이리스트에 바로 담았다”, “노래 중독성 역대급”, “매 무대 멋있다. 찢었다!”, “새로운 수능 금지곡의 탄생이네”, “ChoCo 매력에 빠짐”, “어려 보이는데 실력은 완성형이네”, “멤버들이 정말 탄탄하다”, “노래와 멤버들 이미지가 찰떡”, “10대다운 패기와 열정이 인상적임”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앞서 ChoCo1 예찬, 태조와 ChoCo2 안판, 윤지는 기대 속에 첫 패밀리 앨범을 발매하고, 지난 24일(화)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ChoCo 멤버들은 이번 주에도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에너지와 성장세가 기대감을 높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힙합 1세대의 상징 조Pd가 제작한 초코엔터테인먼트 첫 패밀리 앨범 ‘ChoCo La Familia’는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집중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GIMME(깁미)’와 ‘FRENZY(프렌지)’를 비롯해 ‘What’s Your Wish(왓츠 유얼 위시)’, ‘ZZAN(짠)’,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릿)’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