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연프'의 시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줄여서 ‘연프’라고 부른다)들이 생긴다. 매력적인 남녀 출연자들이 특정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되어 서로 탐색하고, 구애하고, 감정을 확인하는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설정은 조금씩 다르다. 30기 넘게 방송되고 있는 ENA의 '나는 솔로'를 비롯해 헤어진 연인들의 서사를 깔고 있는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 출연진이 연하남과 연상녀들로만 구성된 KBS 2TV의 '누난 내게 여자야',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의 사랑 찾기인 JTBC의 '끝사랑' 까지, 그야말로 온갖 세대와 관계를 망라한 연애 프로그램의 전성기다. 2026년 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결혼적령기 남녀들이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SBS '합숙맞선'이 반향을 일으켰다. ‘솔로지옥’은 ‘세상에서 제일 핫한 지옥’이란 부제처럼 연예인 뺨치는 매력적인 남녀가 벌이는 줄다리기가 압권이고, ‘합숙맞선’은 남녀 출연자가 OK를 해도 어머니들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커플이 되지 못하는, ‘현실적인(?) 규칙’이 큰 화제를 모았다. 도대체 한국인은 어쩌다 이렇게 '남들의 연애'를 좋아하게 된 것일까. 최근 시즌5를 마치고 시즌6 제작에 들어간 '솔로지옥'의 김재원 PD(이하 '솔')와 시즌2 제작이 결정된 '합숙맞선'의 김나현 PD(이하 '맞')를 만나 화면 저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 같은 ‘연프’지만 색깔은 정 반대다 솔: '솔로지옥'은 '세계에서 제일 핫한 지옥'을 표방한다. 최고의 매력적인 남녀들이 자신만큼 매력적인 사람들을 만나, 인생의 정점을 찍을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맞: 출발점은 '솔로지옥'인데(김나현 PD는 '솔로지옥' 초기 제작진 중 한 사람이다), 기왕이면 색깔이 다른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연애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인생의 다음 스테이지, 즉 결혼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상대의 가족, 특히 부모님을 통과해야 한다. 이걸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싶었다. Q : 어떤 출연자를 찾고, 선택하나? 솔: 공모도 하고, 추천도 받고, SNS 등을 보고 섭외도 한다. 물론 섭외에 응한 사람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면 탈락시키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1:1 상황에서의 매력이다. 그래서 최종 면접은 제작진이 빠지고, 인터뷰 전문가가 1:1로 진행한다. (이유를 묻자) 시즌을 거듭하다 보니 여러 명을 상대로 말을 잘하는 사람과, 단둘이 있을때 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따라서 인터뷰도 1:1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맞: 인터뷰 과정에서 진심으로 결혼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출연자를 결정했다. 물론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는 프로그램인 만큼,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말 요즘 부모와 자식들은 서로에 대해 참 모르는구나 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웃음). Q : 평소에도 인기가 많을 사람들인데, 이들은 왜 '굳이' 방송에 나올까. 방송은 이들에게 뭘 줄 수 있나 솔: 평소에 만나기 힘든 사람들을 여기 오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솔로지옥’ 출연자 같은 사람들은 일상에서도 늘 그런 사람들끼리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그러기 쉽지 않다. 이들도 ‘나처럼 핫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대한 호기심이 있고, 그들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룬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 맞: 물론 결혼의 기회다. 개방된 세상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양쪽을 다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 사람을 선호한다. 굳이 방송에서 사람을 찾느냐 싶기도 하지만, 반대로 방송에 출연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1차적인 검증은 충분히 통과한, ‘괜찮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 Q : '솔로지옥'은 출연자들이 ‘승리’를 위해 대결하는 스포츠 중계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솔: 그 기사를 읽어 봤는데, 상당 부분 공감한다. 핫한 사람 중에서도 내가 최고라는 걸 과시하고 싶은 욕구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출연자 각자가 실제 삶에선 인기의 중심인 사람들일 것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심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요소일 거라고 생각한다. ('[송원섭의 와칭] 솔로지옥5, 연애라는 이름의 프로 스포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257 참조) Q : '합숙맞선'에서 어머니 아닌 아버지가 같이 나올 수는 없었나? 맞: 실제로 검토를 했다. 둘중한 쪽이라면 어머니가 상식적이었을 텐데, 출연자 중 일부, 특히 여성 출연자 후보 중 '아버지와 나오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시즌2에선, 아버지나 다른 가족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Q : 출연자의 진정성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는 것 같다. 솔: 시청자들은 출연의 목적이 순수하지 않다고 보기도 하고, ‘빌런’을 찾기도 하지만, 가까이서 관찰할수록 ‘빌런’ 같은 것은 없다. 다들 그 안에 있는 동안만큼은 100% 진심이다. 특히 이번에 화제였던 최미나수의 경우에는 너무나 솔직하게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서, 제작진으로선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맞: 처음 카메라 앞에 서면 누구나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한 이틀만 지나면 자신들이 마이크를 차고 있다는 사실도 잊는다. 누구도 일주일, 열흘씩 ‘연기’로 자신을 감출 수는 없다. 카메라에는 출연자들의 실망이나 좌절도 그대로 담기는데, 연민을 느낄 때도 있다. Q : 제작진으로선 개입하고 싶은 욕구를 누르기 힘들텐데. 솔: 제작진의 가장 큰 악몽은 내일이 녹화 마지막 날인데 한 커플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실제로 가끔 그런 꿈을 꾼다). 물론 그렇다 해도 뭘 어쩌겠는가. 무작위로 다시 매칭 게임을 해 서로 접점이 없었던 출연자들이 대화할 기회를 주거나 하는 게 고작이다. 맞: 어떻게 해 보려 한다 해도, 관찰 프로그램은 살아있기 때문에 절대로 제작진의 의도대로 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합숙맞선’에서는 어머니들이 빠지면 변화가 일어날 것 같아서, 어머니들에게 강제 휴가를 주고 자녀들만 남긴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어머니들이 사라지니 긴장감이 뚝 떨어져서 막상 방송 분량을 만들지 못한 적이 있다. Q : ‘솔로지옥’의 경우, 홍진경이 “제작진으로부터 ‘막말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들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 솔: 그 장면을 굳이 방송으로 내보낸 것은, 스튜디오 패널들이 하는 말들은 그 출연자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제작진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번 시즌의 경우, 화제가 된 출연자 최미나수는 자기 소신에 따라 행동했고, 찬반 여론이 있었지만, 패널들이 지나치게 치우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 ‘합숙맞선’에서는 스튜디오 패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편이다. 시청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때문에 최대한 솔직하게 발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솔로지옥’에 홍진경이 있다면 ‘합숙맞선’에서는 서장훈이 중년 이상 시청층의 속마음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Q : 시청자들은 왜 연프를 좋아할까? 솔: 본능적으로 출연자들의 감정이 진짜임을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보는 사람이 가장 먼저 안다. 나: 요즘 사람들은 ‘보통 사람’이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는 모습을 원하는 것 같다. 그들 중에는 ‘빠’와 ‘까’가 공존하는데, 하루아침에 태도가 바뀌기도 한다. 아무튼 내가 응원하는 출연자에게 감정이입하는 것은 매우 강렬한 경험인 것 같다. Q : 출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솔: 인생에 한 번, 젊은 날 가장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권한다. 물론 카메라 앞에서도 가드를 내리고 솔직하게 모든 걸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사람들은 점점 더 입체적이고 살아 숨쉬는 캐릭터에게 호감을 느낀다. 나: ‘한방’에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속깊은 대화도 할 수 있다.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 아닐까. 송원섭
2026.02.21. 16:00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배우 성인규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흘렀다. 성인규는 2013년 2월 22일 흉선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1988년생인 성인규는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반올림’, ‘야인시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으며, 2000년에는 ‘왕룽의 대지’를 통해 어린 민호 역을 맡으며 소지섭의 아역으로 활약했다. 2008년부터는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들은 싱글 앨범 ‘원 투 쓰리 백(1.2.3.4. Back)’,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을 발매하고 이듬해 팀이 해체됐다. 2011년 성인규는 개인 미니홈피를 통해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했는데,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까지 전이가 된 것을 알고 말았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목까지 전이된 종양 탓에 숨쉬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지난 5월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흉선암 투병 사실을 알린 그는 치료에 전념했지만 2013년 2월 22일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당시 에이스타일 멤버였던 박정진은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트윗으로 고인을 추모했고, 레인보우의 윤혜와 재경은 박정진의 글을 리트윗하며 애도를 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성인규 미니홈피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1. 15:05
땅을 박차고 하늘에 오르니 세상은 사건이 아니라 무늬다. 선을 긋고 다투는 경계는 굽이치는 강물처럼 아득하다. 안갯속 세상은 높이가 달라지니 의미가 새롭다. 땅에서의 두려움은 날개를 달고 하늘에서 나는 한 마리 새가 된다. 삶의 지혜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의 문제다. 얼마나 시야를 넓히고 멀리 보느냐다. 나이는 경험을 더하지만 용기 없이는 지평을 넓힐 수 없다. 그러니 아직 늦지 않은 오늘, 길을 나서는데 주저하지 말자. 촬영정보 라오스 방비엥. 모터 페러글라이더를 타고 새가 되어 보고, 집라인을 타고 타잔이 되었다. 렌즈 16~35mm, iso 100, f5.6, 1/500초.
2026.02.21. 15:00
" 제 가족도 난자를 얼렸습니다. " 결혼 계획 없이 30대를 즐기던 가족을 불러 직접 ‘난자 냉동’을 시켰다는 고백. 이재호 일산마리아 병원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의 이 한마디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난임의 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에는 시험관 시술이 특정 질환이 있는 부부들의 최후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결혼이 늦어진 현대인들에게 언제든 마주할 수 있는 보편적 고민이 됐다. 실제로 작년 대한민국 신생아 7명 중 1명이 시험관과 인공시술 등으로 태어났을 정도다. 이 원장이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예전에는 40대 환자가 내원하면 하루 종일 기억에 남을 만큼 소수였지만 지금은 대기실의 흔한 풍경이 됐다. 일찍이 미래를 대비하는 20대 난자 냉동부터, 40대 후반의 간절한 도전까지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심지어 46세 산모도 무사히 출산시켰다. 더중앙플러스 ‘뉴스페어링’에선 두 편의 기사에 걸쳐 이 원장에게 시험관 시술의 오해와 편견, 남성 난임 해결법, 성공한 부부들의 공통점, 시험관 과정 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등을 샅샅이 물었다. 기약 없는 시험관 여정으로 지쳐 있는 환자들을 위해 구체적인 이정표까지 제시했다. 난임 전문의의 15년 경험으로 확인한 ‘연령대별 시험관 졸업 횟수와 성공률’도 공개했다. Q : 최근 통계를 보니 가임 부부 5쌍 중 1쌍이 난임이라고 하더라고요. 현장에서 이런 변화를 체감하고 계세요? 지인이 병원에 왔다가 아침에 환자들이 오픈런을 하고 우르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출산 시대 맞나’ 하시더라고요. 병원 환자들도 서로를 보며 놀랍니다. 사실 저도 아침에 환자들 대기 줄에 같이 껴서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Q : 환자들의 연령대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40대가 소수였는데, 요즘엔 정말 흔합니다. 제가 진료 보는 분들 통계를 내봤는데 한 50%가 40대였습니다. 30대 이상이 30~40%고요. Q : 고령 환자는 몇 살까지 보셨나요? 온전하게 출산한 분은 46세였습니다. 만기출산까지는 아니고 아이집까지 본 게 52세였습니다. 45세 이상 여성은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죠. Q : 연령대별 시험관 졸업까지 걸리는 횟수가 궁금합니다. 난임 치료가 진짜 힘든 이유는 ‘언제 될지 몰라서’거든요. 만약 제가 “당신은 14번째에 꼭 됩니다”라고 한다면, 그분은 즐겁게 13번을 버티실 거예요. ‘벌써 한 사이클 해치웠네. 이제 얼마 안 남았다!’하면서요. 하지만 기약이 없으면 단 세 번도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숫자를 말씀드릴테니, 그걸 이정표 삼아 ‘일단 저 숫자까지만 버텨보자’라는 자세로 버티셨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성공의 문턱을 넘으십니다. (계속) 시험관 시술 몇 번 해야 성공할까요?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46세도 임신 성공” 난임의사가 말하는 시험관 골든타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1821 ☞시험관 착상때 추어탕 좋다고? 난임 명의 “이것 하지 마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333 '뉴스페어링' 기사를 더 읽고 싶다면? 사형 구형에도 ‘씩’ 웃었다…尹이 수치심 못 느끼는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606 “부장님, 제 고과 왜 B입니까?”…‘월급 루팡’ 팀원 대처하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433 배 가스 찼는데 “장염 도졌네”…그 노부모가 놓친 대장암 신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93 “1문제만 맞혀도 500억 대박”…일타강사-교사 ‘은밀한 거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237 “부하에게 술 먹여봐라” 제갈공명의 인재 감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638 정세희.홍성현.정인혜([email protected])
2026.02.21. 14:00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 주사만 맞으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주사를 고민한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맞으면 된다. 힘들이지 않고 식욕이 사그라들면서 몸무게가 줄어든다. 위고비·마운자로 등 다이어트 주사에 열광하는 이유다. 진짜 다이어트는 단약 후 시작된다. 대개 1년 정도 지나면 다이어트 주사의 감량 효과는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여행 유투버 빠니보틀도 위고비로 10㎏을 감량했다가 중단 후 다시 살이 쪘다고 밝히면서 요요를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트 주사를 끊은 후 요요가 생기는 건 비밀 아닌 비밀이다. 그동안 약으로 가짜 포만감으로 뇌를 속이며 억눌렀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살이 다시 붙는다. V자 가속 요요의 시작이다. 운동·식단 등으로 살을 뺐을 때보다 무려 4배나 빠르다. 다이어트 주사 경험자 10명 중 8~9명은 가속 요요를 피하지 못했다. 민세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약을 끊으면 식욕을 억제하던 브레이크가 사라져 이전보다 더 큰 공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순히 몸무게만 돌아오는 게 아니다. 다이어트 주사만 믿고 평소처럼 생활했다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 상태다. 다이어트 주사로 살을 빼면 지방만 빠지는 게 아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근육도 같이 줄어든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빨리 찐다. 단약 후 요요로 다시 얼마나 찔까. 시뮬레이션 결과는 예상보다 처참했다.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했을 때 체중이 75㎏인 1단계 비만 여성이 위고비로 살을 빼면 최대 13㎏, 마운자로는 15.7㎏까지 감량할 수 있다. 그런데 약을 끊으면 위고비든 마운자로든 가속 요요로 살이 빠르게 다시 쪘다. 특히 다이어트 주사 단약 후 체중 감량분의 60~70%가 1년 만에 복구됐다.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는 단약 3~6개월 무렵이다. 요요로 증가한 체중의 절반 가량은 이 시기에 늘었다.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폭이 큰 마운자로는 요요로 찌는 살도 더 많았다. 다이어트 주사를 끊지 않고 계속 맞으면 어떨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살이 더 찌지도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는 정체기가 온다. 일주일마다 다이어트 주사를 맞으며 살을 뺀지 1년 정도 지났다면 지금이 체중 감량 피크인 순간이다. 요요가 두려워도 이제는 다이어트 주사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다이어트 주사가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약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것. 식욕 통제에 실패하면 그동안 뺐던 살을 고스란히 반납해야 한다. 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졸업하려면 시작할 때부터 끊을 때까지 전략적이어야 한다. 가속 요요 없이 안전하게 다이어트 주사와 이별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고비로 날 속여? 뇌의 복수…가속요요 없이 약 끊는 3단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063 헬스+ 더 건강해지는 정보 핫도그 1개, 수명 36분 깎인다…담배보다 3배 치명적인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10 양치 후 귤 먹으면 쓰다고? “칫솔질 틀렸다” 충격 반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317 “누군가에 늘 쫓기는 꿈” 험한 잠자리, 80%는 치매 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744 ‘치맥회동’ 3명 다 안경썼다…재벌가는 왜 라식 안했을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140 오십견 스트레칭? 근육 찢긴다…‘앞으로 나란히’ 못하는 이 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988 권선미([email protected])
2026.02.21. 14:00
[OSEN=김채연 기자] 가수 현아가 4개월 만에 다시 불거진 임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달 만에 올린 SNS 게시물로 핫한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현아는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빨간 하트 이모티콘, 느낌표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아는 이너 없이 멜빵 바지만 입고 있는 모습으로 맨살을 그대로 공개해 남다른 섹시미를 드러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이 강조된 모습이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현아는 테니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운동복을 입고 귀엽게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함께 최근 데이트 목격담이 불거졌던 당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거울을 바라보며 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용준형과 현아의 모습에서 애정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목격담으로 임신설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한 쇼핑몰에서 데이트 중인 현아와 용준형을 봤다는 누리꾼은 목격 영상을 공개했고,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쇼핑몰을 걸어다녔다. 다만 핑크색 재킷을 입은 현아가 이전과 달리 살이 오른 모습이라 또 다시 임신설이 불거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현아 소속사 엣에어리어 관계자는 20일 OSEN에 “현아의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 꾸준히 운동하며 앨범 준비도 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임신설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현아는 지난 2024년 10월 용준형과 열애 9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고, 무대에서 춤을 격하게 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졌다. 이후 현아가 SNS에 아기 신발 모양의 디저트 사진을 올리며 또 다시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계속된 임신설에 현아는 지난해 10월 SNS에 “현아야 많이 처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 보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글을 남기며 과거 말랐던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10kg 감량에 성공한 현아는 무대에서 실신하며 무리한 다이어트가 실신의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았던 현아가 두 달만에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그간의 소식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1. 8:47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OST가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 ‘원조 OST 퀸’의 귀환을 알렸다. 송가인은 21일 오후 6시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아 사랑아’를 발매한 가운데,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멜론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사랑아 사랑아’는 21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HOT 100(30일) 23위, HOT 100(100일) 68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69위, 벨365 최신곡 차트 1위까지 석권하며 송가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발매 직후부터 각종 차트에 안착한 만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랑아 사랑아’는 일렉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진 트로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사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은 곡의 무드를 한층 배가시키며 깊은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5·6회 엔딩 장면에 ‘사랑아 사랑아’ 일부가 선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 송가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발매 전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식 음원 공개 이후에도 “역시 믿고 듣는 송가인”, “드라마 장면이 다시 떠오른다”, “목소리만으로 서사가 완성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OST 참여를 넘어, 드라마의 정서와 서사를 견인하는 음악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앞서 송가인은 tvN ‘사랑의 불시착’,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 OST에 참여해 극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OST는 약 3년 만의 참여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단단해진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간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패밀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김채연
2026.02.21. 7:55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기쁜 소식을 공유했다. 21일 오후 신지는 개인 SNS를 통해 “엄마 나 복권 당첨 됐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캡처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212회 당첨 번호인 ‘5, 8, 25, 31, 41, 44’ 중 5, 8, 31, 41 번이 맞아 4등에 당첨된 신지의 복권 사진이 담겼다. 이로 인해 신지는 당첨금 5만 원을 얻게 됐다. 한편, 신지는 오는 5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문원은 전처 사이에 자녀를 둔 돌싱으로, 이와 관련해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지 측은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중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더 신중히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1. 6:56
[OSEN=오세진 기자] 가수 현아가 자신만의 과감한 패션 스타일링을 뽐냈다. 21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빨간 하트 이모티콘, 빨간 느낌표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는 뭔가 더 차분해지고, 그러면서도 과감한 코디를 뽐냈다. 현아는 빨간 멜빵 끈에 캐릭터가 수놓인 연청색 멜빵 바지를 입었으나 이너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그럼에도 펑퍼짐한 멜빵 바지는 현아의 관능적인 느낌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길게 내린 뱅 헤어와 현아의 깊은 눈매, 그리고 빨간 립스틱이 빨간 멜빵 끈과 비슷한 색을 띄고 있어 마치 아슬아슬한 화보 같은 느낌을 뽐냈다. 네티즌들은 "역시 멋있다", "뭔가 드레스처럼 아슬아슬해요", "현아 느낌은 정말 그대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24년 가수 용준형과 결혼 사실을 알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현아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1. 6:1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은 예상치를 상회한 젠지의 경기력에 놀라면서 생각 대로 풀리지 않은 경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준석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크게 패해 아쉬운 하루”라고 완패의 충격에서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피어엑스는 젠지와 이날 경기에서 1, 2세트 교전과 개입을 바탕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젠지의 운영에 말려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3세트 반격이 성공하며 한 점을 쫓아갔지만 4세트에서는 믿었던 봇 듀오가 초반에 공략 당하면서 맥없이 패배를 당했다. 박준석 감독은 “이번 경기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것 같다. (상대인 젠지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질 줄은 몰랐다. 크게 패해서 아쉬운 하루”라고 경기를 총평하면서 “개인적으로 1세트 패배가 아쉽다. 이겼어야 됐던 경기를 지면서 전반적으로 플랜이 꼬였다”라고 씁쓸해했다. 이날 경기 패인에 대해 박 감독은 “젠지가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팀이라는 건 인지 하고 있었다. 한타를 할 때도 ‘꽝’ 힌타가 아니라 끝까지 집중력 있게 한타를 잘한다. 자신들이 불리할 경우에는 불리함을 인정하고 잘 뺀다. 그래서 긴 싸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운영이나 한타에서 긴 싸움을 선호하는 젠지 보다 우리는 더 조급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이 점을 잘 피드백하겠다”며 노련하고 영리하게 긴 호흡의 싸움에 말려든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4세트에서 (상대의) 니달리 픽은 예상 못했다. 캐니언이 잘하는 건 알고 있지만, 나올거라고 생각 못했다. 또 봇에서 조금 더 잘했다면 그렇게 터지진 않았을 것 같다. 상대 노틸러스가 잘 살아남기도 했다. 집중력을 갖고 노틸러스를 잡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에는 이런 결과는 안 나오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 상대로 T1을 예상한 박 감독은 “T1이 디플러스 기아보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웬만하면 T1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졌지만 이번 경기를 패하면서 배운게 있다고 생각한다. 패배를 잘 교훈 삼아 또 1주일 잘 준비하겠다. 홍콩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6:06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2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수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이 전 세계 공식 아티스트 채널 최초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유튜브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항상 저희의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 기록을 '블링크'(팬덤명)와 함께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했다. 로제 역시 "이 기록은 특히 더 뜻깊다"며 "저희가 공식 아티스트 채널 가운데 최초로 유튜브에서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리사는 "항상 응원해주시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유튜브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매 순간 함께해주고, 저희의 음악을 보고 듣고 매 순간 함께 성장해 준 '블링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표하며 완전체로 컴백한다. 완전체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1. 5:20
[OSEN=김채연 기자] 양성애를 고백했던 가수 솜혜빈이 커밍아웃 7년 만에 결혼식을 치렀다. 21일 솜혜빈은 개인 SNS를 계정을 통해 이날 치른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솜혜빈은 부친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이며, 남편 김예훈과 혼인 서약서를 읽는 등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솜혜빈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한 쉼과 강렬한 평안을 경험했고 또, 주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그런 예훈이와 함께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가정을 2월 어느 날에 사랑으로 이루게 됐다"라며 결혼식 일정을 알렸다. 솜혜빈은 "사실 너무 긴 이야기를 간추려 이렇게 알리게 돼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 하겠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저 행복한 낭만이길 기도한다. 낭만있게 잘 살겠다"라며 결혼을 앞둔 기쁨을 전했다. 한편, 솜혜빈은 지난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9년 개인 SNS를 통해 동성 여자친구를 공개한 뒤 커밍아웃했고, 이듬해 해당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솜혜빈의 신랑 김예훈은 지난해 ‘With You', '그��에 너를 안아줄 걸' 등을 발표한 가수다. 1998년 생인 그는 1996년 생인 솜혜빈보다 2세 연하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1. 5:20
[OSEN=고용준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타임 테이커즈'의 첫 번째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북·남미의 8개 국가에서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일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가 1차 CBT(Closed Beta Test)를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북·남미 8개 국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임 테이커즈는 타임 서바이벌 슈터 장르 신작으로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룰, 각기 다른 서사와 고유 스킬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여러 무기와 게임 내에서 지속 효과를 부여하는 ‘패시브 앱’의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플레이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20일 공개한 엔씨소프트는 첫 번째 글로벌 CBT 일정까지 공개했다. 1차 CBT는 3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북·남미의 8개 국가(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를 대상으로 열린다. 북·남미 지역에서 슈터 장르의 영향력과 시장 점유율을 고려해 1차 CBT 지역을 설정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측의 설명. 1차 CBT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집중적인 매칭을 위해 매일 8시간씩 진행된다. 타임 테이커즈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CBT 키를 발급받으면 북·남미 이외 지역에서도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차 CBT를 통해 글로벌 운영 방안 및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확인 후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3인 1팀으로 진행되는 ‘트리오 모드’를 플레이하게 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4:48
[OSEN=종로, 고용준 기자] 3세트 패배로 마음을 다잡은 젠지가 ‘앵그리 모드’로 업셋을 꿈꾸던 피어엑스를 격파했다. 연달아 에이스를 띄우면서 18분만에 1만 골드의 압도적 차이로 홍콩에서 열리는 LCK컵 결승행을 자축했다.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 ‘캐니언’ 김건부 등 상체 3인방이 1, 2, 4세트 승리를 견인하면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내달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리는 LCK컵 결승전에 선착했다. 아울러 글로벌 6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퍼스트스탠드 출전을 확정하는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피어엑스는 오는 28일 결승 진출전에서 T1과 디플러스 기아(DK)의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경기의 승자와 남은 한 장의 결승 티켓을 놓고 승부를 가리게 됐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 피어엑스가 후픽으로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젠지는 1세트 ‘쵸비’ 정지훈과 ‘룰러’ 박재혁의 쌍포가 터진 가운데 특유의 강력한 압박 운영을 앞세워 ‘여우군단’ 피어엑스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 서전을 31분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자헨을 잡은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의 현란한 미드 캐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33분 34초만에 19-12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피어엑스가 연달아 후픽 승부수를 띄워 젠지를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지만, 탄탄한 운영을 바탕으로 중반 이후 흐름을 놓치는 실수가 반복되는 그림이 1, 2세트 계속 나왔다. 몰리던 피어엑스도 팀 특유의 컬러였던 ‘박치기 공룡’의 색깔을 3세트에 제대로 보여주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젠지는 더 이상 추가 실점을 용납하지 않았다. 앞선 세트에서 초반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던 봇 듀오가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4세트에서는 전 라인에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4분 에이스를 띄우면서 7000 골드 차이를 만들어낸 젠지는 18분 경에는 1만 골드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버티던 피어엑스는 젠지의 공세에 23분 에이스를 또 한 번 내주면서 넥서스를 지키지 못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4:3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연달아 후픽 승부수를 띄웠던 피어엑스가 선픽 전환 이후 팀의 상징이었던 ‘박치기 공룡’ 다운 투박함과 사나운 공세 스타일을 젠지에게 퍼부으면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피어엑스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젠지와 3세트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과 ‘디아블’ 남대근, ‘켈린’ 김형규가 고비 마다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면서 17-5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2로 좁혔다. 1, 2세트를 연달아 패하며 0-2 벼랑 끝으로 몰린 피어엑스는 3세트 선픽을 택해 반격에 나섰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선픽 이후 이즈리얼과 카르마로 픽 1페이즈를 끝낸 피어엑스는 문도박사와 그웬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봇 중심의 스노우볼 조합을 꾸린 피어엑스를 상대로 젠지는 멜과 유나라, 룰루에 아트록스와 나르로 맞대응 했다. 젠지가 9분경 ‘쵸비’ 정지훈의 퍼스트블러드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피어엑스는 라인 주도권을 쥐고 있던 봇의 우위를 발판 삼아 젠지를 흔들었다. 16분 미드 한타에서 박치기 공룡이 연상되는 저돌적인 카운터로 ‘박라’의 트리플킬을 포함해 시원하게 에이스를 띄우면서 5-3으로 단숨에 스코어를 뒤집었다. 여세를 몰아 첫 드래곤을 접수한 피어엑스는 봇으로 밀고 들어오던 ‘캐니언’과 ‘쵸비’를 응징하면서 8-4로 스코어를 더욱 벌렸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면서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바론 경합에서 승리한 피어엑스는 바론 버프의 힘으로 젠지의 탑 억제기까지 깨버리면서 승기를 굳혔다. 어느새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가까이 벌린 피어엑스는 젠지의 미드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까지 공략하면서 3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4:07
[OSEN=김채연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제이비가 유명 인플루언서 이채은과 교제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 증거로 ‘럽스타그램’이 언급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영상이 담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사진에는 두 사람이 동일한 고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나,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다수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디자인이 비슷한 폰케이스를 착용하는 등 커플템으로 예상되는 물건을 비슷한 시기에 착용해 올린 점도 열애설의 증거로 언급되고 있다. 더불어 이채은이 제이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점도 알려지면서 해당 의혹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제이비는 지난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통해 데뷔한 뒤 같은해 5월 그룹 JJ프로젝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재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제이비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모브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제이비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채은은 팔로워 73만 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1. 3:55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젠지를 상대로 연달아 후픽 승부수를 띄웠던 피어엑스의 선택이 나빴다기 보다 젠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상대의 과감한 초반 전술에 피해를 입었던 젠지가 2세트에서도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 ‘캐니언’ 김건부 등 상체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전 직행을 위한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피어엑스와 2세트 경기에서 자헨을 잡은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의 현란한 미드 캐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33분 34초만에 19-12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앞선 1세트에 이어 또 다시 후픽을 피어엑스가 선택한 가운데 젠지는 오로라 선픽 이후 애쉬와 세라핀, 오공과 자헨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분위기는 피어엑스가 좋았다. 피어엑스가 위쪽과 아래쪽의 바위게를 모두 가져가고 첫 드래곤 사냥 이후 곧장 봇을 두들기며 2킬을 획득했다. 여기에 ‘쵸비’까지 쓰러지면서 0-3으로 몰린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을 둘러싼 대치전에서 또 한 번 ‘룰러’가 쓰러졌다. 결국 2-4 상황에서 두 번째 드래곤 또한 피어엑스에게 돌아갔다. 허나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자헨이 첫 포탑을 공략하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난하게 힘을 키워나간 ‘기인’의 자헨은 봇을 다시 노리고 들어온 ‘랩터’의 신짜오를 제압하면서 캐리를 위한 기초 구간을 마무리했다. 2세트의 백미는 3-4였던 19분 경 열린 한타. ‘기인’과 ‘쵸비’를 제외한 3명이 쓰러진 암울한 4-7 상황에서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의 오로라가 환상적인 어그로 핑퐁을 통해 2대 4 전투에서 추가 손해 없이 두 명을 제압하는 놀라운 캐리력을 보여줬다. 6-7까지 격차를 좁힌 젠지는 22분 첫 드래곤 사냥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뒤처졌던 킬 스코어를 7-7 원점으로 돌렸다. 팀내 최다킬로 성장이 잘된 ‘기인’의 자헨은 피어엑스 챔프들에게는 저승사자와 다름 없었다. 미드 교전에서 ‘랩터’를 또 다시 제압한 ‘기인’은 젠지의 바론 사냥까지 흐름을 주도했다. 25분 바론을 사냥한 젠지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단숨에 6000에 육박할 만큼 벌려 놓았다. 피어엑스가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양 팀의 챔피언 화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두 번째 내셔남작 등장 이후 젠지의 바론 버스트를 저지하기 위해 피어엑스가 교전을 걸었지만, 젠지는 ‘기인’을 중심으로 무결점 한타로 피해없이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3:21
[OSEN=고용준 기자]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포트나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성진우’, ‘차해인’, ‘이그리트’, ‘카이셀’ 등 주요 캐릭터들이 '포트나이트'에서 '나혼렙' IP 기반 캐릭터로 등장한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넷마블네오 개발)'에서 ‘포트나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발렌타인데이부터 설 명절로 이어진 이벤트를 내달 초 포트나이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연결시키면서 유저들 겜심 잡기를 이어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2:39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젠지가 ‘쵸비’ 정지훈과 ‘룰러’ 박재혁의 쌍끌이 활약과 특유의 강력한 압박 운영을 앞세워 ‘여우군단’ 피어엑스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피어엑스와 1세트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이 경기 초반부터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는 활약에 힘입어 31분 46초만에 18-1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첫 번째 선택권을 후픽으로 사용한 피어엑스로 인해 젠지는 바루스 선픽 이후 탈리야와 바이, 라칸과 렉사이로 조합을 꾸렸다. 피어엑스는 판테온과 아지르, 암베사를 가져온 이후 진과 뽀삐로 조합을 완성했다. 먼저 칼을 뽑아든 피어엑스가 젠지의 레드쪽 파고들어 캐니언과 듀로를 제압하고 2킬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젠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쵸비’ 정지훈이 탑으로 올라가 ‘기인’ 김기인과 함께 ‘클리어’의 암베사를 쓰러뜨리고 첫 득점을 챙기면서 시동을 걸었다. 발동이 걸린 젠지의 걸어 잠그는 운영은 연달아 드래곤을 깔끔하게 챙기면서 본격화됐다. 첫 드래곤 사냥 이후 탑을 재차 공략해 킬 스코어를 2-2로 따라붙은 젠지는 17분에는 미드에서 눈의 가시 같은 존재인 ‘디아블’의 진을 제압한 이점을 살려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해 드래곤 스택을 3중첩까지 쌓아올렸다. '짠물 운영'을 바탕으로 야금야금 격차를 벌려나간 젠지는 미드 1차 포탑 철거 이후 더 세차게 공세를 이어가면서 피어엑스 챔프들을 쓰러뜨리면서 8-5로 격차를 벌렸다. 네 번째 드래곤을 공략하는 시점에 한타를 패배하면서 킬 스코어에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젠지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았다. 25분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다시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젠지는 바람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하면서 사실상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피어엑스가 전열을 재정비해 일발 역전을 노렸지만 젠지는 매복한 상대와 상대 키 플레이어인 판테온을 각개 격파하면서 그대로 넥서스까지 깨고 1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1. 2:1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캣츠아이 멤버 마농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캣츠아이 측은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충분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끝에 마농이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캣츠아이는 서로를 위해,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팬 여러분을 위해 곁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간 동안 그룹은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적절한 시점에 다시 함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항상 사랑과 인내, 그리고 이해를 보내주는 EYEKONS(공식 팬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캣츠아이는 올해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돼 주목받았다. 특히 1일(현지시각)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다가오는 3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3개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남미’에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1.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