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에서도, 웨스트엔드에서도 통할 보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입니다.”(윤호진 연출) 뮤지컬 ‘몽유도원’이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명성황후’(1995년 초연)를 통해 K뮤지컬 해외 진출의 물꼬를 튼 제작사 에이콤의 신작이다. 에이콤은 이번 개막을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라고 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를 겨냥한 작품이라는 의미다. 7일 경기도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몽유도원’ 프로듀서인 윤홍선 에이콤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에이콤의 오랜 신념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한국적 미학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몽유도원’은 작품 개발 단계부터 세계화를 염두에 뒀다”이라며 “한국의 역사나 전통 설화를 모르는 해외 관객들이 별다른 설명을 듣지 않아도 느껴지는 서사를 만드는데 가장 큰 공을 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삼국사기』속 ‘도미전’ 설화를 모티브로 한 최인호 작가의 소설『몽유도원도』가 원작이다. 백제왕 ‘여경’(개로왕)은 꿈속에서 본 아름다운 여인을 잊지 못한 채 현실에서 찾아 나선다. 마침내 꿈 속에서 마주 한 ‘아랑’을 찾아냈지만, 그는 충신 ‘도미’의 아내였다. 개로왕이 이를 개의치 않고 ‘아랑’을 품으려 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낳는다. 조선 시대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것을 화가 안견이 그렸다는 그림 ‘몽유도원도’에 빗대 인간 욕망의 덧없을 보여준다. 앞서 에이콤은 지난 2002년에도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몽유도원도’)를 무대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몽유도원’과는 별개의 작품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목도 다를뿐더러 ‘몽유도원도’는 김희갑·양인자 부부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지만 ‘몽유도원’은 오상준이 작곡을, 양재선이 작사를 맡아 뮤지컬의 핵심인 ‘넘버’도 다르다. ‘명성황후’와 ‘영웅’을 만든 윤호진이 다시 ‘연출작’으로 무대에 올리는 건 지난 2018년 ‘명성황후’ 23주년 시즌 공연 이후 8년 만이다. 윤호진 연출과 여러차례 호흡을 맞춰온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안재승이 극작을, 김문정이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안재승 작가는 “정절·복수 같은 감정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며 “플롯 구조는 디즈니 뮤지컬을 참조해 디즈니 작품에 등장하는 조력자 등을 작품에 도입했고, 관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조를 너무 복잡하지 않게 했다”고 설명했다. 국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사에 중점을 둔 한편 무대엔 ‘여백의 미’ 등 한국적 색채를 담았다. 윤호진 연출은 “무대·조명·영상 등 모든 시각적 요소가 한 폭의 수묵화처럼 어우러지게 할 것”이라며 “관객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작품의 철학적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체험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이콤은 이를 위해 대만 타이난응용과기대 멀티미디어&애니메이션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수묵영상디자이너 탁영환을 무대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음악은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동서양 악기가 조화를 이뤘을 때 어떤 질감이 나타날 수 있을지를 염두에 뒀다”고 했다. ‘여경’에는 민우혁·김주택이, ‘아랑’에는 하윤주·유리아가 더블 캐스팅됐다. ‘도미’역은 이충주와 김성식이 연기한다. 여러 뮤지컬에서 활약한 다른 배우와 달리 하윤주는 첫 뮤지컬 도전이다. 그는 전통 성악인 정가 보컬리스트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다. 하윤주는 “뮤지컬 특성상 서사가 돋보이게 하면서 정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몽유도원’은 다음 달 22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뒤 4월에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 제작진은 오는 2028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1.07. 2:33
━ 『AI시대 교육혁명:태재대학교』로 새로운 대학 모델 제시 인공지능(AI)이 지식 습득과 문제 해결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암기·정답 중심 교육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AI시대 교육혁명:태재대학교』(염재호 지음)는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AI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대학의 조건을 제시한다. 책은 AI 전환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아는가’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AI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해답을 설계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이는 기존의 성적 중심·전공 고정형 교육 모델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사고 과정과 잠재력을 중시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 AI를 입학과 교육 전반에 적용한 태재대학교의 실험 『AI시대 교육혁명:태재대학교』는 이러한 교육 혁신을 실제로 구현하고 있는 사례를 조명한다. AI를 단순한 학습 보조 수단이 아닌, 입학·교육·평가 전반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새로운 대학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입학 단계에서는 AI 기반 평가 시스템인 AI-Assist를 도입해, 수능과 내신 중심의 선발을 넘어 지원자의 사고 과정과 문제 해결 역량, 잠재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성적이 아닌 실제 역량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 역시 기존의 전공 필수·선택 구조가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 체계를 지향한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는 환경을 고려해, 학기 시작 전에는 예비학교(Preparatorium)를 운영하며 학습 역량과 언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 LearnMate AI와 Engageli로 구현하는 액티브 러닝 본격적인 학기 중에는 LearnMate AI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설계·실행·성찰하는 학습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토론 중심 교육 플랫폼인 인게이지리(Engageli)를 활용해 강의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난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전 학습–토론–피드백–성찰’의 과정을 반복하며, 정답을 맞히는 학습이 아닌 비판적 사고와 협업,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학습자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는 점도 특징이다. ━ 5개국 순환 학습,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태재대학교의 교육 혁신은 교실을 넘어 현장으로 확장된다. 학생들은 한국·중국·일본·미국·러시아 등 5개국을 순환하며 학습하는 글로벌 로테이션(Global Rotations)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 프로젝트인 Civic Project, 비교과 프로그램 GSE(Global Study Engagement)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사회 문제를 직접 경험하며,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른다. 이는 태재대학교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문제 해결형 교육 모델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 한국 최초 WSCUC 인증 도전…국제적 성과도 주목 태재대학교는 아직 1기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생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국내외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CHI(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학회 학생 디자인 경쟁 부문 최종 우승, OST(Oxford–Stanford–Taejae) 지속가능성 토론 배틀 우승, 1기 전다윗 학생의 2025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태재대학교는 한국 대학 최초로 WSCUC(WASC Senior College and University Commission)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품질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 대학으로서, 태재대학교의 혁신적 교육 모델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다. ━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AI시대 교육혁명:태재대학교』은 AI 기반 교육 혁신을 일회성 실험이 아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LearnMate AI, 글로벌 로테이션, Engageli 등 태재대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는 AI 전환 시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책은 교육이 시대 변화에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하며, 한국 고등교육 혁신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2026.01.07. 2:16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나영주가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장 울림(ECHO), 나영주(Na Yeongjoo)’라는 제목의 나영주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국악 선율을 바탕으로 나영주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담아냈다. 나각, 편종, 단소, 박 등 전통 국악기가 등장해 한국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했고, 꽃과 부채 오브제는 나영주의 단아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나영주만의 음색이 한 소절이 흘러나와 몰입감을 더했다. 절제된 몸짓과 섬세한 표정 연기, 개성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현재를 오가는 나영주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나영주와 함께 이송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분위기를 응축해 그려내며, 나영주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과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영주는 KBS 2TV ‘더 딴따라’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인재로, 소리꾼 할머니와 어머니를 잇는 3대 국악 집안 출신이다. 수려한 미모와 탄탄한 음악적 배경을 겸비한 나영주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대중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레일러 공개만으로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자아낸 나영주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데뷔 예열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07. 2:06
우승 같은 준우승이었다. 지난 6일 방영된 ‘싱어게인4’에서 2위를 차지한 필리핀 가수 그윈 도라도(22·사진) 얘기다. 도라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신곡 경연에서 부른 ‘라이트 업(Light Up)’은 심사위원 8명 중 7명이 100점을 줬다. “무대를 하면 다 본인 것”(다비치 이해리), “같이 심사를 할 실력”(태연) 등 심사위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실시간 문자·온라인 투표 점수(40%)와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10%)에서 밀리면서 최종 결과는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4위를 기록한 이오욱(총점 3051.06점)에게 돌아갔다. 도라도는 7일 중앙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결선 무대에 올라갈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무대를 마친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Q : 아까운 준우승이었다. A : 처음엔 파이널 라운드까지 올라갈 거라 예상도 못했다. 주변에서 우승 못해 아깝다고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말 외로웠는데 싱어게인 통해 친구들 생기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 Q : 기억에 남는 무대는. A : 파이널에서 부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참 어려웠다. 그 때 제 가족들이 와서 무대를 봤다. 가족들 얼굴을 보니 울컥해서 컨트롤을 잘 못했다. 모든 힘을 다 쓰고 무대를 내려왔다 도라도가 한국에 온 건 2년 전이다. 그가 직접 쓰고 노래한 ‘와이 두 위 러브?(Why do we love?)’라는 곡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오게 됐다. 그는 “K드라마를 보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Q : 왜 한국이었나. A : 코로나 팬데믹 때 ‘이태원클라쓰’ 등 한국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다. 십센치·폴킴 등이 부른 OST도 덩달아 열심히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한국 시스템으로 트레이닝 받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와이 두 위 러브?’로 한국 활동 제의가 왔을 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Q : 한국 생활 2년차 치곤 말도 유창하다. A : 처음엔 너무 어려웠다.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문법도 열심히 공부했다. 한국어로 일기도 매일 썼다. 그런데 그렇게 일기 쓰는 것보다 싱어게인으로 만난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훨씬 더 실력이 많이 늘었다. 도라도가 가수로 무대에 선 건 벌써 11년째다. 다섯 살에 처음 기타를 배운 그는 11세였던 2015년 ‘아시아 갓 탤런트(아갓탤)’에 참가해 결승까지 진출한 실력파 가수다. 당시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케이티 페리의 ‘로어(roar)’를 부른 무대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뮤지컬 ‘애니’ ‘사운드오브뮤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23년엔 ‘와이 두 위 러브?’를 부르며 싱어송라이터로도 데뷔했다. Q : 어린 시절부터 노래 잘했다. A : 아빠가 노래를 잘 부르신다. 지금도 무대에 설 때마다 이런저런 평가, 조언을 해주신다. 내가 가수로 살도록 지지해주신 것도 아빠다. Q : 작곡도 한다. A : 아갓탤 출연 후 슬럼프가 왔다. 중학교에 가며 공부에 집중하려고도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음악을 계속 하고 싶더라. 작곡하는 게 좋아지면서 슬럼프도 자연스럽게 극복했다. 도라도의 영상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싱어게인4 1라운드에서 부른 ‘세월이 가면’ 무대 영상 조회 수는 7일 기준 402만뷰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환생’(197만뷰), ‘1994년 어느 늦은 밤’(155만뷰) 등 싱어게인에서 한국 발라드를 부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Q : 영어도 잘하는데, 싱어게인에선 내내 한국 정통 발라드를 불렀다. A : 외국어로 노래하면, 한국에서 내 이름을 알리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국 사람들이 잘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뿐이다. Q : 앞으로 계획은. A : 싱어게인 탑10과 함께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젠지 세대가 많이 보는 ‘지구오락실’ 같은 예능, 프랑스인 댄서 카니가 진행하는 ‘카니를 찾아서’ 같은 유튜브 채널에도 나가보고 싶다. 그러려면 한국 유행어, 줄임말도 공부해야 하고…. 갈 길이 먼 것 같다.(웃음) 최민지(choi.minji3)
2026.01.07. 2:01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츄(CHUU)가 디지털 세계에 핑크빛 신호를 쏘아 올린다. 츄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XO, My Cyberlove’는 지난 2021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츄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흐름을 포착한 작품으로, 디지털 신호로 이어지는 현대적인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해석해 ‘현대적 러브 스토리’의 총체를 완성했다. 솔로 데뷔 앨범 ‘Howl’을 시작으로 ‘Strawberry Rush’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컬러를 구축해 온 츄가 이번에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오묘한 경계에 섰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현대적인 사랑의 단상을 노래한다. 디지털 신호를 타고 흐르는 감정, 인간과 AI 사이의 미묘한 파동 등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츄 특유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보컬로 감싸 안았다. 타이틀곡 ‘XO, My Cyberlove’는 이러한 앨범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곡이다. 서지음 작사가의 섬세한 언어와 80년대 질감의 신스 사운드가 만나, 마치 가상 공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에서 춤추는 츄의 보컬은 '랜선'을 타고 전해지는 마음 앓이를 더없이 사랑스럽게 표현해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인다. 현실 세계와 가상의 공간을 오가는 듯한 연출 속에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성과의 설레는 교감, 밤하늘 아래에서의 춤, 자동차 여행 등 사랑에 빠진 감정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빈티지한 모니터, 공중전화 부스 등을 통해 ‘사이버’ 키워드를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풀어냈고, 그 안에서 츄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부터 금발 등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츄는 아련하면서도 진심 어린 감정선을 보컬로 담아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진 탄탄한 역량을 증명했다. 과감한 장르적 시도 또한 눈여겨 볼 점이다. 총 9곡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에서 츄는 다크 팝 발라드(Canary)부터 인디 팝(Cocktail Dress), 아프로비츠(Love Potion), 그리고 강렬한 하이퍼록(첫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까지 소화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상큼한 레몬 맛이 날 것 같은 ‘Limoncello’나 귀여운 혼란을 담은 ‘Teeny Tiny Heart’가 우리가 알던 '비타민 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비 오는 날의 차분한 감성을 담은 R&B 트랙 ‘Heart Tea Bag’은 츄의 성숙해진 내면을 보여준다. 단순한 이미지 변신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입체적인 변주'를 꾀한 츄. 그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7. 2:00
[OSEN=지민경 기자] ‘페스티벌의 제왕’ 씨엔블루(CNBLUE)가 2026년의 포문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열었다. 1년 3개월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이들은 한층 깊어진 음악적 정체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뛰어놀게 할 준비를 마쳤다. 씨엔블루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Killer Joy’(킬러 조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4년 10월 발표한 미니 10집 'X'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팬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시킬 명반의 탄생을 예고했다. 앨범명 ‘3LOGY’는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세 멤버가 각자의 음악적 축을 이루고,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상징한다. 데뷔 이후 변함없이 ‘밴드’라는 정체성을 지켜온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걸어온 시간과 현재의 고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하나의 유기적인 이야기로 엮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자작곡을 수록했을 뿐만 아니라, 씨엔블루 사상 처음으로 세 멤버가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랜 시간 축적된 팀의 결속력과 아티스트로서의 주관이 앨범 곳곳에 스며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Killer Joy’는 현대적인 감각을 기반으로 한 극적인 다이내믹 전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에너지, 미니멀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오직 순수한 즐거움만을 남기겠다는 씨엔블루의 과감한 포부가 담겼다. "Killer Joy / 내 멜로디를 / 네 가슴에 당겨 Shot / (Bang bang) / Killer Joy / 다 태워 봐 Fire / 광란의 밤 만들어 / 널 위한 Killer Joy / 걱정들은 다 / Fade away / Oh Killer Joy / Let’s play / My name Killer Joy"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씨엔블루의 음악이 스크린을 넘어 관객과 하나의 무대로 확장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현장감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왜 이들이 ‘공연 강자’인지를 다시금 증명한다. 그간 씨엔블루는 대학 축제부터 대형 페스티벌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섭렵하며 관객을 압도하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왔다. 공연마다 전매특허인 “에바뛰”(에브리 바디 뛰어)를 외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이들이기에, 페스티벌 최적화 곡인 ‘Killer Joy’로 보여줄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7. 2:00
[OSEN=장우영 기자] 감성 발라더 송하예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은 애절함을 현재의 목소리로 고백한다. 송하예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Lie(라이)’를 발매한다. ‘Lie’는 지난 2000년 6월 발매된 박화요비의 곡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의 마지막 흔적만은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려낸 노래다. 앞서 송하예는 손님들이 가득 찬 한 음식점에서 ‘Lie’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였고, 이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원곡 작곡가인 최재은 작곡가는 유튜브를 통해 송하예의 ‘Lie’ 커버 영상을 접한 뒤 그의 진정성 있는 보컬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 인연으로 이번 리메이크 작업이 성사됐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송하예는 그 감정을 높이 울리는 대신 더 낮고 위태로운 숨결로 담아냈다. 애절한 떨림, 균형을 잃은 마음의 흔들림, 가사 사이에 남겨진 여백까지 섬세하게 되살려내며 2026년 송하예 버전 ’Lie‘를 완성해냈다. 송하예는 “평소 존경해오던 박화요비 선배님의 노래를 커버하게 돼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하예의 리메이크 음원 ‘Lie’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7. 1:53
[OSEN=종로, 고용준 기자] LCK컵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0개 팀 선수들의 예상은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첫 3연패(‘쓰리핏)의 위업을 달성한 T1과 지난 해 LCK 정규시즌에서 단 한 번 패배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젠지, 두 팀으로 모아졌다. 2강 체제 속에서 T1은 4명의 선수가, 젠지는 6명의 선수가 LCK컵의 우승후보로 꼽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0개 프로 e스포츠 팀 감독과 대표 선수, 20명이 참석해 차주 14일 개막하는 LCK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26 LCK컵은 오는 14일 KT와 DN 수퍼스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2025 LCK 우승을 차지했던 젠지는 같은 바론 그룹의 구성원으로 T1을 택했고 T1은 농심, 농심은 DN 수퍼스, DN 수퍼스는 브리온을 선택했다. 지난 해 LCK를 비롯해 MSI와 EWC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했던 젠지와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의 주인공 T1이 같은 그룹에 속했다. 장로 그룹도 만만치 않다. LCK컵 초대 우승의 주인공이자 장로 그룹의 수장인 한화생명은 디플러스 기아(DK)를 선택했다. DK는 KT를, KT는 피어엑스, 피어엑스는 DRX를 선택했다. 지난 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드라마를 써내려갔던 KT와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피어엑스가 포진했다. 미디어데이의 대표 질문 중 하나인 우승후보에 대한 물음에 10명의 선수들이 모두 바론 그룹에 속한 T1과 젠지를 선택했다. 자신의 팀이 아닌 다른 팀들 가운데 우승후보를 꼽아달라는 물음에 가장 먼저’ 캐니언’ 김건부가 T1을 선택했고, 이어 마이크를 잡은 ‘도란’ 최현준은 젠지를 언급했다. 이후 ‘리헨즈’ 손시우와 ‘라이프’ 김정민이 T1을 꼽았다. ‘라이프’ 김정민은 “지금까지 해석한 메타에 따르면 T1이 제일 잘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면서 T1을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장로그룹으로 마이크가 넘어가자 ‘카나비’ 서진혁은 젠지를 선택했다. 서진혁은 “기존 로스터를 유지한 젠지가 잘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한 이유를 밝혔다. ‘루시드’ 최용혁, ‘비디디’ 곽보성, ‘클리어’ 송현민까지 내리 4명이 젠지의 우세를 점쳤다. 선수들 사이에서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리치’ 이재원은 T1을 우승후보를 꼽으면서 우승 후보 예측에 대한 답변이 끝났다. 감독들의 생각은 선수들과 약간 달랐다. 바론 그룹에 속한 팀들은 이구동성 ‘한화생명’을 경계대상으로 언급했다. 김정균 감독은 “한화생명이 위협적이다. 모든 선수의 밸런스가 좋다”고 말했다. 장로 그룹 감독들은 T1과 젠지를 경계대상으로 선택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7. 1:27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츄(CHUU)가 첫 정규 앨범의 키워드를 ‘AI’로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발매 인터뷰를 가졌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한 현대적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뒤 2023년 10월 18일 첫 솔로 미니앨범 ‘Howl’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츄는 2024년 6월 25일 미니 2집 ‘Strawberry Rush’, 2025년 4월 21일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다져왔다. ‘XO, My Cyberlove’는 츄가 데뷔 10주년에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츄는 첫 정규 앨범의 키워드를 AI로 잡은 부분에 대해 “AI가 화두인데, 구분하기 어려워 무섭기도 하다. 적응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AI 시대에 맞춰서 변화하는 우리의 사랑하는 모습은 어떨까 생각했을 때 우리는 이미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모지, 문자 주고 받는 행위 자체가 충분히 사랑 표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더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모티콘, 이미지 등이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온전히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AI 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인데, 사랑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에서 나타나있어서 AI 시점에서 읽어보면 슬픈 노래다. AI 시대, 디지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노래가 없는 것 같아서 즐겁게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명이 ‘XO, My Cyberlove’인 만큼 AI와 디지털 시대에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스킨십, 감정 표현, 목소리 등으로 사랑을 전하곤 했는데 디지털 시대에는 말 대신에 텍스트, 감정 표현 대신 이모지, 영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그런 식으로 사랑을 주고 받는 시대의 변화가 이 앨범의 배경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한 사랑의 모습을 포함한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들을 곡마다 다른 방향성으로 보여드린다”고 덧붙였다. AI와 함께 또 다른 키워드를 꼽자면 바로 ‘사랑’이다. 츄는 “평소에 제가 워낙 좋아하는 감정은 사랑이고, 인간이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거나 평생 느낄 감정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내 것으로 만들어서 동기 부여하는 것도 재밌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사랑인 만큼 그 시선을 녹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츄의 사랑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까. 츄는 “저는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좋아한다. 그 존재가 가족, 친구, 멤버라도 계산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어한다. 계산하는 순간 사랑이 아니라 정답을 기다리고 있는 행위라고 느껴져셔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질 때 아낌없이 주고 돌아보지 않는 게 내 사랑의 추구미다”라며 “장녀라서 그런지 ‘엄마 같이 사랑하낟’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친구에게도 모성애를 느끼냐고 하더라. 그걸 재미로 한 건데 제가 약간 뭔가 해주고 싶어 한다. 만들어 주고 싶어하고 선물하는 거 좋아한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과도하게 잘해주고 싶어하는 게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주변인들이 일방적으로 받는 건 아니라서 상호관계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7. 1:05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츄(CHUU)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발매 인터뷰를 가졌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한 현대적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뒤 2023년 10월 18일 첫 솔로 미니앨범 ‘Howl’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츄는 2024년 6월 25일 미니 2집 ‘Strawberry Rush’, 2025년 4월 21일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다져왔다. ‘XO, My Cyberlove’는 츄가 데뷔 10주년에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츄는 “미니 앨범과는 다르게 정규 앨범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로 팬 분들과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고, 이번 정규 앨범에는 9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9곡에서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거나 보지 못한 톤, 표현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떨리면서도 설렌 마음을 전했다. 츄는 첫 정규 앨범에서 그동안 많이 보여주지 않은 ‘저음’을 강조했다. 츄는 “수록곡들을 보시면 제가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적이 없는 보컬들로 끌고 간 곡들이 있다. 완전히 다른 장르로 보여드리는 거다. 저음을 좋아하는데, 아직 어디에서도 저음으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설렘이 좀 있다. 팬 분들도 간간히 들었던 제 저음을 궁금해하셨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꽉 찬 보컬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이달의 소녀 때부터 줄곧 고음 위주로 했었고, 저도 고음을 즐거워 하지만 고음과 저음 음역대의 톤과 색깔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저음으로 이끌어가면서 잠깐 나오는 고음에서는 깎는데, 간드러진 저음 음역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츄는 “이달의 소녀 시스템에 맞춰 데뷔를 하게 됐는데, 이달의 소녀에 합류하기 전에 연습생으로 1년 정도 있었지만 그때는 보컬 트레이닝을 거의 받지 못해서 어떤 부분에 장단점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보니 데뷔를 하고도 자신감도 없었다”며 “솔로 활동 하면서는 시간이 될 때마다 레슨을 받으면서 보컬을 완벽하게 성장해내고 싶었다. 보컬 레슨을 끊임없이 받았고, 제자리 걸음이라고 생각했던 보컬들에서 조금씩 미묘한 변화가 보일 때마다 더 재미를 느끼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한편,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07. 1:00
[OSEN=지민경 기자] 래퍼 디아크(D.ark)가 대마 혐의 보도에 대해 결백하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7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침묵한 내용에 따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린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허위 사실에 시달리며 당당한 만큼 떳떳하게 모든 조사를 마쳤고 정밀검사 또한 모두 음성이 나와 열심히 음악 작업만 하고 있다"며 "단순 흡입 의혹으로 인해 억울하게 조사받고 압수수색, 폰(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지만, 결과로 결백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유통은 조사 내용에도 없는 과장된 오보였으나 당장 변명하기보다는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렸다"며 "사실 15살 때부터 겪은 악의적 보도가 많았기에 잇따라 생긴 오보들에 있어서 익숙하기도 하다. 이런 조사를 받게 되고 오보가 나오고 질타를 받는 것은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디아크는 "이런 의혹조차 생기지 않게 바르게 살고 세상과 소통은 음악으로 하려 한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크는 연변 출신의 래퍼로, 지난 2018년 불과 14세의 나이로 Mnet 예능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21년에는 Mnet 또 다른 예능 '고등래퍼4'에도 출연했다. 지난 10월 디아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디아크마 대마초를 유통하고 흡입했다고 보고 있으며, 당시 디아크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갓즈 플랜,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7. 0:40
[OSEN=종로, 고용준 기자] “2025년 LCK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LCK컵 한화생명 우승부터, 젠지의 2년 연속 MSI 우승,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는 T1이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LOL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지난 해 모든 국제 LOL e스포츠 대회를 석권한 LCK의 위상을 언급하면서 2026년에도 LCK가 정상의 자리에서 실력과 내실을 모두 거듭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미디어데이’ 인사말에서 지난 2025년 세계 최고의 LOL e스포츠리그로 자리매김한 LCK의 위상이 2026년에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내겠다고 힘주어 밝혔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는 수 세대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어 콘텐츠가 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년은 새로운 전기, 퀀텀 점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한 해를 새로운 전기 마련의 해로 언급했다. 이 사무총장은 네이버와 숲과 맺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하면서 롤파크가 공식 스폰서 네이버의 네이밍 권리에 대한 설명도 함께 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 사무총장은 2026년 LCK컵에 도입되는 코치 보이스 시범 적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그동안 세트가 끝난 뒤에만 피드백이 가능했지만, 코치 보이스 도입으로 경기 중에도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도입 후 다방면으로 검토한 후 향후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4년 만에 MSI가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상황에서 이 사무총장은 LCK가 오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MSI 3연패와 오는 9월 일본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6월 대전에서 열리는 MSI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LCKrk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인만큼,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질 때 느낀 감격을 재현하도록 LCK가 돕겠다.” 마지막으로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는 실력과 내실 모두 세계 최고인 LOL e스포츠 리그로 거듭나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7. 0:16
좋은땅 출판사가 발행한 『AI와 40인의 괴짜들 - 튜링에서 GPT까지, 인공지능 70년의 대서사』(김용태 저)는 1950년 앨런 튜링의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현재 ChatGPT에 이르기까지, AI를 만든 천재이자 괴짜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기술 설명 대신 사람의 드라마로 AI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10년간 지하실에 틀어박혀 신경망을 연구하며 학계의 조롱을 견딘 제프리 힌튼, 1956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고 다트머스 회의를 주도한 존 매카시, OpenAI에서 해고당했다가 700명 직원의 청원으로 5일 만에 복귀한 샘 알트만. 이들 40명의 집념과 좌절, 배신과 승리를 따라가다 보면 튜링 테스트, 퍼셉트론, 딥러닝, 트랜스포머, GPT로 이어지는 AI 역사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이 책의 또 다른 혁신은 각 챕터마다 AI가 생성한 팟캐스트 QR 코드를 수록했다는 점이다. NotebookLM을 활용해 제작한 대화형 팟캐스트로, 독자는 책을 읽다가 QR 코드만 찍으면 출퇴근길이나 운동 중에도 귀로 AI 역사를 즐길 수 있다. "AI로 만든 책을 AI가 만든 팟캐스트로 듣는 메타적 경험"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통적인 책 읽기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독서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ChatGPT 열풍 이후 AI 관련 책이 쏟아졌지만 대부분 활용법이나 기술 설명서"라며 "이 책은 'AI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돕는 최초의 대중 교양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책은 수식 하나 없이 풍부한 비유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다. "attention 메커니즘"을 "도우미(helper)" 개념으로 설명하는 등, 어려운 AI 개념을 일상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베타리더로 참여한 30대 IT 기획자 A 씨는 "AI 책인데 소설처럼 재미있어서 빠져들면서 읽었다"며 "ChatGPT가 왜 이렇게 똑똑한지 이제야 이해했다"고 평했다. 저자 김용태는 김용태마케팅연구소 대표로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웹3.0 메타버스 관련 서적을 통해 트렌드를 읽는 인사이트를 제시해온 작가이기도 하다. 『AI와 40인의 괴짜들』은 AI를 잘 쓰기 이전에,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기보다 본질을 먼저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AI 리터러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와 40인의 괴짜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2026.01.07. 0:16
[OSEN=고용준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리니지 클래식'은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설치 가능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7일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추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주요 지역과 추억을 담은 ‘월드(WORLD)’, 오리지널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OST’, 과거 유명 캐릭터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2월 10일까지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은장검’ 및 ‘사냥꾼 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사전예약 무기 선택 상자’, ‘해골투구’, ‘골각방패’, ‘뼈갑옷’으로 구성된 ‘뼈 세트’, ’수호의 반지’, 초반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약과 주문서 등을 받는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2026년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2월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7. 0:14
[OSEN=선미경 기자] '싱어게인4'의 우승자 이오욱을 비롯해 톱6가 가수 이적, 김동률의 소속사 뮤직팜과 함께한다. 뮤직팜 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JTBC '싱어게인4'의 톱6(이오욱, 도라도, 김재민, 슬로울리, 서도, 규리)와 2년 간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앨범, 공연, 방송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멤버는 6명이다. 정통 록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감성 보컬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오욱,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갓 탤런트’ 결승 진출자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도라도, 2004년생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선보이며 3위에 오른 김재민이 포함됐다. 또 극적인 관객 투표로 톱4에 합류하며 저력을 입증한 슬로울리, '조선팝' 창시자로 국악과 팝의 경계를 허문 서도, 감성적인 트렌드 보컬 규리가 차례로 4, 5, 6위에 오르며 TOP6에 합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 하게 됐다.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마친 '싱어게인4' 톱6는 오는 2월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뮤직팜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 곽진언이 소속돼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6. 23:4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SF9 멤버 인성이 솔로 앨범을 통해 가장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인성의 미니 1집 ‘Crossfade:’(크로스페이드:) 제작기 ‘is this real m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성이 이번 앨범을 만들어가는 고민의 흔적이 담겼다. 평범한 일상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대중이 좋아하는 나’와 ‘진짜 나’ 사이에서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짧은 티저에서도 느껴지는 인성의 솔직한 이야기는 추후 공개되는 제작기 본편 영상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성의 첫 솔로 앨범 ‘Crossfade:’는 한 사람 안에 공존하는 두 자아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았다. 혼자만의 공간에서의 ‘진짜 나’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만들어진 ‘가면을 쓴 나’ 사이 서서히 겹쳐지는 경계의 순간을 포착한 앨범으로, SF9 인성이 아닌, 김인성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앨범이다. 2026년 SF9의 첫 주자로 나서는 인성의 미니 1집 ‘Crossfade:’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인성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미니 라이브, 페스티벌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6. 23:10
의사 부족분 수가 기존 추계치보다 계속 줄면서 미래 필요 의사 수를 논의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졸속’ 논란에 휩싸였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를 열고 의사 인력 수급 추계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추계위는 의료이용량과 미래 임상의사 수 등을 고려해 의사가 2035년 1535~4923명, 2040년에는 5704~1만1136명 부족할 것이란 추계 결과를 냈다. 그러나 이날 보정심에 보고된 숫자는 2035년 1055~4923명, 2040년 5015~1만1136명이었다. 2035년 기준 하한선이 480명, 2040년은 689명이 줄어든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계위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력 중 실제 임상 활동 비율이 95%에서 96.01%로 상향 조정하면서 수치가 바뀌었다고 보정심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수요자 측 보정심 위원인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수급 추계 최종안을 발표해 놓은 뒤 보정심 회의 직전 결과를 수정한 것은 절차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복지부에 문제 제기했다”고 말했다. 환자단체 등에서는 추계위부터 의료계에 유리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의사 수요·공급을 논의할 때 공급분은 의료계 추천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례적으로 의사 활동이 많았던 코로나19 시기를 포함하는 식이다. 또한 의사 수급에 있어 인공지능(AI) 도입 변수는 제한적이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자문이 있었지만, AI 영향 계산한 추계치가 보정심에 올라갔다. 발표 전 회의에서 주로 논의됐던 ‘2040년 의사 1만8700여명 부족’ 모델도 마지막 회의 때 표결을 통해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계위 구성의 문제를 짚는 목소리가 많다. 법상 추계위원 과반(15명 중 8명)이 의료계 추천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앞으로도 잡음이 반복될 거란 지적이다. 한 추계위원은 “이럴 거면 유튜브 생중계를 했어야 했다”며 “정부가 의료계 눈치를 과도하게 본다”고 전했다. 다른 추계위원은 “특정 직역이 과반인 정부 위원회가 어디에 있느냐”며 비판했다. 의료계도 추계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의료계는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논의하기에는 추계 과정과 검증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해 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서두르는 것은 미래 의료체계를 결정할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추계위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추계위에 참여한 정재훈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추계위에 방법론적 검증 가능한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며 “직역을 대변하는 주장을 넘어, 실제 추계 모델의 논리적 결함을 찾아내고 기술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이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남영.채혜선([email protected])
2026.01.06. 23:08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이 31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The Art 멤버십'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큰 호응을 얻었던 프라이빗 도슨트 ‘나만의 바스키아 - Museum Night’ 앙코르 행사입니다. 문 닫은 전시관에서 오붓하게 주요 작품 해설과 전시 뒷얘기를 들려 드립니다. 더 중앙 플러스 ‘세기의 바스키아’를 연재하고, 바스키아 유족ㆍ친구ㆍ큐레이터 등을 단독 인터뷰한 중앙일보 권근영 기자가 프라이빗 도슨트로 관객 여러분과 만납니다. ■행사 안내 □일시 : 2026년 1월 28일 (수) 19:00~21:00. 1ㆍ2회차 모두 19시부터 입장 가능. ●1회차 19:00~19:40 도슨트 후 자유 관람 ●2회차 20:00~20:40 도슨트 후 자유 관람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전시 1관 □가격: 1만원 (선착순 신청) ■신청 안내 □신청 기간 : 2026년 1월 7일부터 □모집 인원 : 50명 (The Art 멤버십 구독자 대상, 회차당 25명) ■신청 링크: https://www.joongang.co.kr/events/reserve/museumnight ■ 관련 문의 더 중앙 플러스 고객센터: 02-751-5115
2026.01.06. 22:37
[OSEN=고용준 기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가 46일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기대작이라는 기대치에 부응했다. 착한 BM으로 내세운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 역시 100만 개를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는 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2026년 신규 시즌에 진행할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과 함께 출시 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11월 19일 출시한 아이온2가 서비스 46일째인 1월 3일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 역시 100만개를 넘어섰다. 견고한 매출과 이용자 지표를 기반으로 시즌2 업데이트를 준비한다. 아이온2의 시즌2는 1월 21일 시작한다. 시즌2에서는 아이온2 주요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인 ▲원정 ▲토벌전 ▲각성전 ▲악몽에 새로운 던전이 추가된다.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어비스’도 일부 개편된다. 1월 21일 신규 원정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를 선보인다. 토벌전 '죽은 오르쿠스의 심장' 및 '파프나이트 제련소'와 신규 각성전 '궤적 보관소’ 및 ‘폭군의 은신처’도 업데이트 된다. 1월 28일에는 신규 원정 '무의 요람'이 추가된다. 새로운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은 2월 4일부터 1~10단계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2월 18일에는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무의 요람' 던전 2종의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된다. 2월 25일에는 성역 콘텐츠 ‘침식의 정화소’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아이온2는 시즌2 기간 동안 원정 및 초월 티켓 차감 시스템 변경, 아르카나 신규 슬롯 추가, 각성전 및 일일던전 클래스별 랭킹 시스템 도입, 방어구 조율 옵션 추가, 근거리 대상 보스 패턴 완화 등을 추진한다. PvP 콘텐츠 어비스도 개선한다. 아이템 레벨 입장 제한이 있는 상위 콘텐츠 '어비스 중층'이 추가된다. '공명전' 콘텐츠의 편의성이 개선되며, 어비스 장비 및 포인트 획득 제한에도 변화를 준다. 1월 7일 정기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요청이 높았던 ‘펫 시스템’을 개선한다. 기존 캐릭터 단위로 적용되던 ‘종족 이해도’와 ‘펫 보유’가 서버 내 캐릭터 공유로 변경한다. 종족 이해도는 서버 내 가장 수치가 높은 캐릭터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모든 캐릭터의 '펫 레벨'을 합산해 이용자의 플레이 부담을 완화했다. 김남준 아이온2 개발PD는 "이용자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아이온2 매출이 한 달 반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즌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2026년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약속한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6. 22:16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의 2026 시즌을 맞아 경쟁전 시스템 전면 개편과 신규 전술 요소 도입을 골자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매치메이킹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플레이어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잡았으며 신규 무기와 맵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경기 양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7일 발로란의 2026시즌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시즌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경쟁전 품질을 강화하고 더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플레이어의 전술 폭을 넓힐 콘텐츠 측면에서는 신규 보조 무기 ‘밴딧(Bandit)’의 추가에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밴딧는 기존에 주로 활용되던 고스트와 셰리프 사이의 성능 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적을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다. 이로 인해 자금이 부족한 에코(Eco) 라운드에서 보다 과감한 전술적 선택이 가능해지며 무기 구매 하나가 라운드 흐름을 뒤집는 상황이 이전보다 더 자주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장 환경 역시 대폭 수정됐다. 대대적인 리워크를 거친 ‘브리즈(Breeze)’가 경쟁전 맵 로테이션에 복귀하며 전략가(Controller) 요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전 각도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다소 넓었던 개방형 구조를 좁게 조정해 전투의 밀도를 높였다. 이와 같은 큰 폭의 변화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업데이트 후 첫 2주간 ‘브리즈’에서 패배 시 하락하는 랭크 점수를 50% 줄여주는 보정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헤이븐(Haven)’과 ‘코로드(Corrode)’ 맵에서도 벽 관통 판정 등을 정비해 교전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정한 전투 환경을 조성했다.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모드 ‘무작위 총격전(AR1S: All Random, One site)’도 추가된다. 무작위 총격전은 매 라운드 무작위 요원으로 단 하나의 사이트에서만 교전을 벌이는 5대5 아케이드 모드다. 빠른 전개와 높은 변수가 특징으로, 일반 모드와는 다른 속도감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어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리플레이’ 기능도 윤곽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12.00 패치를 통해 사용자 설정 게임에 해당 기능을 우선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각적인 요소도 한층 강화된다. 일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스킨 컬렉션 ‘아야카시(Ayakashi)’가 공개됐으며 팬텀과 고스트를 비롯해 발로란트 최초의 이도류 단검 형태 근접 무기인 ‘코기츠네’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콘셉트와 화려한 연출을 갖춘 이번 컬렉션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만족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러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경쟁전 품질 향상’을 꼽았다. 그 일환으로 숨겨진 MMR 계산 방식을 전면 개편해 개별 플레이어의 실력이 보다 정확하게 매치메이킹에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는 실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경기나 일관성 없는 매칭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로, 승패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의 플레이 내용이 더욱 합리적으로 반영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쟁전 환경 개선과 함께 비매너 플레이 근절을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매년 게임 접속 시 갱신이 필요한 ‘커뮤니티 서약’이 새롭게 도입되어 플레이어 간의 상호 책임과 행동 수칙을 명확히 한다. 특히 부적절한 텍스트 및 음성 채팅에 대한 판단 기준을 재정비해 위반 시 더 확실하고 강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이 외에도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심각한 방해 행위가 적발될 때 즉각 게임에서 제외하는 등 제재의 실효성을 높인다. 플레이어들은 ‘행동 상태(Behavior Standing)’ 기능을 통해 자신의 현재 제재 상태뿐 아니라 어떤 페널티를 받을 위험이 있는지, 향후 추가적인 문제 행동을 보일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본인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전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게임 업데이트와 발맞춰 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에도 몇 가지 변화가 찾아온다. 내년 1월 22일 개막하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에는 사상 최초로 세 번 패배해야 탈락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Triple Elimination)’ 방식이 도입되어 팀들의 실력을 더욱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챔피언십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개최지로 마드리드, 청두, 상파울루와 함께 부산이 선정되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6.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