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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신드롬, 2025년 기록이 증명…연간 써클차트 음원·음방 TOP10 석권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대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12일 발표된 써클인증에 따르면 2023년 발매한 아이브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I AM(아이엠)'이 써클차트 집계 기준 스트리밍 부문에서 누적 2억 회를 기록하며 2플래티넘(2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2022년 발매한 싱글 2집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두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아이브의 기록적인 흥행은 데뷔 이후 발표한 곡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2022년 싱글 3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선공개곡 'Kitsch(키치)'가 각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1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러브 다이브'와 '아이엠'이 나란히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대중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강력한 음원 파워는 2025년 연간 써클차트 성적으로도 연결됐다.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연간 디지털 차트 8위, 다운로드 차트 9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해당 곡은 발매 차주부터 디지털 차트에서 8주 연속 TOP5를 유지했고, 2025년 2월 디지털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롱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연말과 연초 시즌에는 의미 있는 가삿말로 '새해 필수 플레이리스트'로 꼽히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표 전반에서도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아이브는 가수별 써클지수 점유율 조사에서 2025년 연간차트 TOP400 내 8곡을 올리며 압도적인 음원 점유율을 증명했다. 음반 부문에서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가 연간 앨범 차트 7위에 올랐으며, 연간 앨범 차트 TOP400 내 총 4장의 앨범을 랭크시켜 앨범 판매량 점유율 7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모두 총판 기준 100만 장을 돌파, '7연속 밀리언 셀러'라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데뷔 이후 매해 유의미한 성과를 축적해온 아이브는 2026년에도 신보 발매와 월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정식 발매를 앞둔 가운데, 지난 9일 선공개된 'BANG BANG(뱅뱅)'은 국내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10일)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연속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유지하며 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1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TOP100에서 2위에 오른 데 이어 플로 일간 차트 1위, 벅스 일간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지니, 바이브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27개 국가 및 지역 차트 상위권에 진입함은 물론, 9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BANG BANG(뱅뱅)' 활동과 함께 정규 2집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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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덕담’ 서대길, ‘피어엑스전 연패, 제가 이번엔 막아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피어엑스와 DN 수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DNS) 원딜 ‘덕담’ 서대길이 경기 전 동료들과 함께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2.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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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현석, 제2의 GD·제니 직접 뽑고 데뷔시킨다.."1년 안에 새 IP 두세 개 목표" (인터뷰 종합)

[OSEN=최이정, 선미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그룹 빅뱅과 블랙핑크를 이을 대형 신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년 안에 두세 개의 새로운 IP'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낮밤 없이 일에 몰두하며 '창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현석 총괄은 요즘 지난달부터 시작된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를 통해 K팝 시장의 미래를 열어 갈 인재 발굴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스페셜'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기존과 달리 양현석 총괄이 초기 서류 심사부터 나서며 진두지휘하고 있다. 직접 발로 뛰어 제2의 지드래곤과 제니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스페셜 오디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양현석 총괄은 5년여 만에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양현석 총괄은 현재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후보생들 중 직접 옥석을 가려내고 있다. 지드래곤과 제니를 직접 찾아냈듯 이번 '스페셜 오디션' 일선에 나서 보석들을 발굴하겠다는 것. 이례적으로 초기 심사부터 나선 양 총괄은 "부모들이 YG를 믿고 어린 자녀들을 보내는 일인 만큼, 내가 직접 봐야 되지 않겠나.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어렵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 스타를 꿈꾸는 아이돌 후보들인데, 그에 걸맞는 심사 과정과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지 않겠나. 나는 이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그 가능성을 끝까지 함께 지켜주겠다는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K팝 시장이 세계 팝시장의 주류가 된 상황에서 사무실에 앉아서 마냥 제2의 지드래곤과 제니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않겠다는 의미다. 빅뱅과 2NE1,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베이비몬스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키며 K팝을 이끈 책임자로서의 각오이기도 했다. 특히 YG는 최근 트레이닝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 데뷔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등 차세대 그룹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 관심을 모은다. 양현석 총괄 역시 향후 계획에 대해 "1년 안에 YG의 새로운 IP를 두세 개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심사부터 양현석 총괄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는 만큼, 그의 탁월한 안목으로 발탁될 제2의 지드래곤과 제니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2.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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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은우 생전 문자 공개…"사기꾼 많아, 난 방송국 바보였다"

디자이너 황영롱이 배우 고(故) 정은우(본명 정동진)와 생전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그를 추모했다. 황영롱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 너무너무 미안하다.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마웠다”며 “약속 꼭 지킬게. 사랑해 잘 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과 나눴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고인은 “세상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며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라고 토로했다. 또 “이기는 건 학생 때 성적이지 버티는 게 결국 이기는 거더라”라며 “남의 힘으로 한번 버텨보려다 나도 참 앞 뒤 옆 통수 4년 맞아보니 못 할 짓이다”라고 했다. 이어 “남자들이 참 의리 없더라. 10년을 넘게 형, 동생 했던 것들이”라며 “네가 나보단 잘할 거야. 나도 잘 버틸게. 잘 사는 게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소통인 것 같다”고도 했다. 고인은 이날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 자신의 SNS에 홍콩 배우 장궈룽(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본인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연쇄부인’, ‘불량남녀’, ‘미스체인지’, ‘메모리: 조작살인’ 등이 있다.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12.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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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터’ 정윤수, ‘피어엑스전 슈퍼위크, 설욕해야죠’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피어엑스와 DN 수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DNS) 서포터 ‘피터’ 정윤수가 경기 전 동료들과 함께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2.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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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아블’ 남대근, ‘DN 수퍼스전, 자신 있어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피어엑스와 DN 수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피어엑스 원거리 딜러 ‘디아블’ 남대근이 경기 전 진지하게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2.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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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어엑스 큰 형 ‘켈린’, “PO 2R 티켓은 우리꺼’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피어엑스와 DN 수퍼스의 경기가 열린다.  피어엑스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경기 전 진지하게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2.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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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문세윤에 러브콜"..아묻따밴드, 록페스티벌 서는 날까지(종합)[Oh!쎈 현장]

[OSEN=선미경 기자] ‘직장인 밴드’ 아묻따밴드가 색다른 음악으로 돌아왔다. 홍경민과 조영수, 김준현, 조정민, 전인혁, 그리고 차태현의 신선한 조합이다.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뭉친 새로운 매력의 밴드다.  아묻따밴드(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SA홀에서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싱글 ‘알고 있잖아’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아묻따밴드는 홍경민(리더·베이스), 조영수(키보드),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으로 구성된 밴드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뭉친 팀이다.  파워풀한 허스키 보컬로 가요계를 풍미한 홍경민은 이번에 베이시스트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묻따밴드 리더로 팀의 결속력을 다진다. 조영수는 ‘알고 있잖아’의 작곡을 맡아 아묻따밴드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를 연주하며 합주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차태현은 객원 보컬로 참여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시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밴드 야다 출신 전인혁은 이번에 보컬이 아닌 기타리스트로 호흡을 맞추며 밴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준현은 드러머로 합류해 프로급 드럼 실력으로 팀에 탄력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조정민은 피아노를 맡아 안정적인 연주 실력으로 사운드에 부드러운 힘을 실어준다.  객원 보컬로 참여한 차태현은 “나는 정말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있지만,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새로 생기고 나에게는 너무 좋은 일이다. 너무 고맙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굉장히 신기한 일이다. 너무 놀랐다”라며, “쇼케이스를 할 때부터 ‘우리가 이걸 왜 해야지?’ 생각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다). 우리가 아이돌도 아니고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묻따밴드의 리더인 홍경민은 “평소에 잘 못 느끼던 기분이었다. 스무 살 때, 어릴 때 친구들과 가수 되기 전에 공연하러 극장에 가면 정신 없으면서도 설레는 기분이었다. 가수 생활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렇다. 좋은 멤버들을 만나서 뜻하지 않게 생각했던 것보다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말했다.  파워풀한 허스키 보컬로 가요계를 풍미한 홍경민은 이번에 베이시스트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묻따밴드 리더로 팀의 결속력을 다진다. 조영수는 ‘알고 있잖아’의 작곡을 맡아 아묻따밴드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를 연주하며 합주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차태현은 객원 보컬로 참여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시대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밴드 야다 출신 전인혁은 이번에 보컬이 아닌 기타리스트로 호흡을 맞추며 밴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준현은 드러머로 합류해 프로급 드럼 실력으로 팀에 탄력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조정민은 피아노를 맡아 안정적인 연주 실력으로 사운드에 부드러운 힘을 실어준다.  홍경민은 아묻따밴드 결성에 대해서 “다들 소소한 꿈들이 있는데 나한테는 오랫동안 동료들과 같이 밴드를 만드는 거였다. 오랜 꿈이었는데 생각보다 동료 연예인 중에 같이 밴드를 만들 수 있는 마음 맞는 멤버들 찾는 게 쉽지 않다.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가장 그런 목마름이 통하는 김준현에게 먼저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조정민과 전인혁을 영입했는데, 솔직히 조영수는 상상도 못했다. 우리끼리 했었도 곡을 만들긴 했을텐데 좀 전 같은 그런 곡을 만들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조영수는 밴드 합류 계기에 대해서 “집에서 쉬다가 홍경민과 통화를 했는데 아묻따밴드를 만나고 왔다고 하더라. 목소리가 너무 설레고 행복하게 들렸다. 듣자마자 고민도 하지 않고 ‘재미있겠는데 나도 하면 안 돼?’라고 부탁겸 이야기를 했다. 거기서 바로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에 출연해 결성과 동시에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화로운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로 밴드로서 저력을 입증했으며 한 무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알고 있잖아’는 히트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으며 아묻따밴드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객원 보컬로 참여한 차태현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음색 또한 곡에 깊이를 더했다.  이 곡은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스타디움 팝과 록 장르가 어우러진 사랑의 세레나데로, 숨이 차도록 달려가서라도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과 끝을 알 수 없어도 멈추지 않는 진심을 담아낸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 앞에서 가장 솔직해지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날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마친 홍경민은 “어떻게 보면 오늘이 첫 번째 공식적인 라이브 무대가 된 것 같다. 큰 실수 없이 무사히 끝난 게 좋다. 부족하지만 첫 번째 무대를 잘 끝내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준현도 “굉장히 떨리고 설��다. 드러머로서 빵 하고 무대 앞에 서는 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그만큼 떨리지만 설레는 일이다. 굉장히 오래 전부터 밴드를 동경하고 만들고 그랬는데, 40대 중반에 이렇게 대형 가수 형들과 동생과 함께 하니까 신나면서도 마지막에 살짝 울컥했다”라고 밴드 데뷔의 설렘을 전했다.  전인혁 역시 “많이 연주해 오고 밴드 활동도 해왔는데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 잠을 좀 설쳤다. 데뷔하는 설렘을 20년 만에 느꼈다. 데뷔 무대 같은 느낌이었고, 멤버들과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조정민도 “너무 좋았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차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할 거라는 생각에 설레고 벅찼다. 너무 첫사랑에게 달려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이번 아묻따밴드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게 됐다. 홍경민은 차태현에 대해 “너무 출중한 보컬이 들어오면 ‘저 사람에게 밀려서 전인혁도 기타 치고 홍경민도 기타 치는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굉장히 적절하다. 우리는 가급적이면 차태현이 바빠서 다음 싱글을 못해도 전문 가수가 아니라도 이렇게 노래를 좋아하는 누군가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홍경민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쇼케이스에 또 다른 절친인 배우 장혁이 참여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전인혁도 차태현의 참여에 대해 “보컬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우리 밴드는 모두가 다 노래를 하고 연주를 하는, 모두가 주인공인 밴드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런 취지로 다같이 불렀다. 태현이 형의 보컬은 너무 좋다. 태현이 형의 보컬은 소년의 감성이 있다. 거침없이 달려가는 소년의 감성을 우리는 표현할 수 없더라. 정말 적격이다 해서 차태현 형이 노래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묻따밴드 멤버들은 특정 목표를 설정해두지 않고 즐겁게 음악을 하자는 마음가짐이다. 홍경민은 “사실 뭘 정해놓고 하지 않는다. 우리끼리 즐거울 수 있는 게 목표다. 계속 즐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큰 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목표는 없다. 진짜 모여서 음악 이야기하고 합주를 3시간, 많이 할 ��는 4시간 한다. 그리고 회식을 8시간 정도 한다.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라면서, “목표가 있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해외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펜타포트나 지산 같은 록 페스티벌레 서고 싶다. 우리가 페이가 높지 않다. 겁먹지 마시라. 우리는 얼추 차비만 주시면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신나고 즐겁다는 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전인혁도 “당연히 성적이 좋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대단한 연주를 하고 최강의 사운드를 내는 팀이 아니라 우리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 속에 있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정민도 “롤모델은 없는 것 같다. 우리를 보고 롤모델을 삼아서 다음 직장인 밴드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싶은 걸 하셨으면 좋겠다. 트로트를 하고 있지만 클래식을 전공했고, 마음 속에 하고 싶었던 음악이 있었다”라면서 아묻따밴드 자체로 활동을 즐겼다.  차태현으로 시작된 객원 보컬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준현 “보컬을 구하기 어려웠다. 기존 가수가 한다면 우리 색이 없어질 것 같고, 어째든 보컬은 지인 찬스 계속 쓰는 걸로 해서.. 다음 객원 보컬로 문세윤 기다리고 있다. ‘너 해볼래?’가 아니라 ‘다음은 너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직장인 밴드였던 미도와 파라솔과 비교하자, “조정석 씨 노래 부를 밴드 없으면 여기로 와라. 열려 있다. 조정석 씨도 이쪽 활동에 미련 많다. 미도와 파라솔 활동을 안 한다면 우리가 밀어줄 수 있다”라면서 조정석에게도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줬다.  홍경민은 “미도와 파라솔과 비교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라도 우리를 알아주시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아묻따밴드의 첫 싱글 ‘알고 있잖아’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2.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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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최립우, ‘디 어워즈’ 3관왕..데뷔 2개월 만에 눈부신 성장

[OSEN=지민경 기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에서 최립우는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 ‘디 어워즈 리마크’, ‘베스트 솔로 인기상(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인기상은 100% 팬 투표로 결정되는 상인 만큼 최립우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최립우는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6개월 전만 해도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금 이렇게 큰 자리에서 무대를 하고 상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무엇보다 팬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팬분들이 아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성장해서 자랑스러운 최립우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최립우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UxYOUxU’와 드라마 ‘사계의 봄’의 OST ‘SEE YOU LATER’ 무대를 펼쳤다. 솔로 무대에서는 꿈을 형상화한 귀여운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고, AxMxP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에서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 위에 최립우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지난 12월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립우는 데뷔 2개월 만에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데뷔 전부터 각종 화보와 콘텐츠를 통해 화제성을 입증한 그는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으로 초동 11만 장을 돌파하며 차세대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서울,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 등지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고, 오는 3월 도쿄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첫 음악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더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2.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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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신인상 ‘8관왕’ 질주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글로벌 '핫 루키' 위상을 증명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신인상인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D AWARDS DREAMS SILVER LABEL)을 수상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앞으로 우리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우수 신인들을 선정하는 신인상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일본 투어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VCR 영상을 통해 "뜻깊은 상을 주신 '디 어워즈'와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의 가족들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또 불러주신다면 꼭 참석해 멋진 무대로 '디 어워즈'를 빛내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팬분들 클로저(공식 팬덤명), 너무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모습 기대해 달라. 좋은 무대, 음악 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4월 데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미니 앨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달성,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듭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DA)' K 월드 드림 뉴비전상,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남자아이돌(신인) 부문,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핫티스트 부문, '틱톡 어워즈 2025' 뉴 웨이브 아티스트상,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 IS 루키상,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상,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골든 초이스상, 그리고 이날 '제2회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 부문까지 신인상을 8관왕을 달성해 '글로벌 초특급 대세' 저력을 재차 증명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 일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쿄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오는 13일 나고야, 15일 오사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언코어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2. 0:49

"255억 지급하라" 1심 선고…하이브, 민희진 상대로 풋옵션 2라운드 간다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5억 원 풋옵션 소송 1심에서 승소했지만 하이브 측이 항소를 검토하기로 하면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어도어 사태’를 둘러싼 1차 법적 공방에서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하이브가 주장한 ‘주주 간 계약 해지’ 사유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민 전 대표가 청구한 255억 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대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하이브 측이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더 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됐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동시에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했다. 핵심 쟁점은 민 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느냐 여부였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빼가기’를 시도하고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려 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독립 방안을 모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이는 하이브의 동의를 가정한 방안으로, 하이브가 동의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는 것"이라고 봤다. 실행에 옮겨 회사의 손해를 끼친 구체적 배임 행위라기보다는 아이디어 차원이나 협상안에 가까웠다고 판단한 셈이다. 특히 하이브가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던 ‘빈 껍데기’ 발언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하고 나간 뒤의 상황을 묘사한 것"이라며 ‘뉴진스 빼내기’ 계획의 실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일축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 제기나 음반 밀어내기 의혹 제기 역시 대표이사로서의 정당한 업무 범위 혹은 의견 개진으로 인정받았다. 하이브는 판결 직후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심 판결이 끝이 아닌 2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통상적으로 수백억 원대가 걸린 기업 간 소송은 대법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는 수년이 걸리는 만큼 법적 분쟁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단순한 돈 문제를 넘어섰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2024년 4월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 뉴진스 홀대 논란 등으로 극단적인 대립각을 세워왔다. 비록 민 전 대표가 1심에서 승기를 잡으며 명분과 실리를 챙기는 듯 보이지만, 집행정지 신청 등을 통해 하이브가 실제 대금 지급을 미루며 법리 다툼을 이어갈 경우 민 전 대표 역시 긴 싸움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이번 판결과는 별개로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분쟁 등 파생된 이슈들이 여전히 얽혀 있다. 앞서 법원은 전속계약 관련 가처분 등에서는 하이브 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결국 255억 원이라는 1심 선고는 나왔지만 K팝 시장을 뒤흔든 '하이브-민희진' 사태는 항소심이라는 2라운드에서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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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묻따밴드 차태현 "우리가 아이돌도 아니고..굉장히 신기하고 놀랐다"[Oh!쎈 현장]

[OSEN=선미경 기자] 아묻따밴드의 객원 보컬 차태현이 “너무 놀랐고 신기한 일”이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아묻따밴드(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SA홀에서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묻따밴드는 홍경민(리더·베이스), 조영수(키보드),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으로 구성된 밴드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뭉친 팀이다.  이날 차태현은 현장을 가득 채운 취재 열기에 놀라며 “이게 참 무슨 일인가요? 이렇게 많이 오실 일인가 오히려 궁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나는 정말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있지만,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새로 생기고 나에게는 너무 좋은 일이다. 너무 고맙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굉장히 신기한 일이다. 너무 놀랐다”라며, “쇼케이스를 할 때부터 ‘우리가 이걸 왜 해야지?’ 생각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다). 우리가 아이돌도 아니고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도 “무지 무지 좋다. 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할 때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건 못 봤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개무량하고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홍경민은 “평소에 잘 못 느끼던 기분이었다. 스무 살 때, 어릴 때 친구들과 가수 되기 전에 공연하러 극장에 가면 정신 없으면서도 설레는 기분이었다. 가수 생활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렇다. 좋은 멤버들을 만나서 뜻하지 않게 생각했던 것보다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영수 작곡가도 “홍경민과 같은 마음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밴드 시작해서 음악을 했었는데. 작곡만 하다가 음악에 지치고 시들어졌을 때 열정이 이 친구들 만나면서 다시 살아나��”라고 말했다. 아묻따밴드의 '알고 있잖아'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2.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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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스포트라이트 2026’ 통해 차기 확장팩 ‘대격변’ 공개...3월 18일 출시

[OSEN=고용준 기자] 하스스톤의 새로운 확쟁팩 '대격변'이 '스포트라이트 2026'을 통해 공개됐다. '대격변'은 새로운 정규력 ‘딱정벌레의 해’를 여는 첫 확장팩으로 오는 3월 18일 출시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하스스톤 스포트라이트 2026’을 통해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대격변(Cataclysm)'을 공개하고, 2026년을 만들어 갈 새로운 정규력 ‘딱정벌레의 해(Year of the Scarab)’가 추구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딱정벌레의 해의 첫 확장팩을 장식할 대격변은 3월 18일 출시 예정으로, 201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소개한 바 있는 ‘대격변’ 확장팩에 결정적인 반전을 가미해 재구성했다. 하스스톤의 바로 앞선 확장팩 ‘시간의 길 너머’에서 무르도즈노는 시간의 모래시계를 깨뜨려 세계의 종말을 부를 위협을 우리 시간선으로 불러들였고, 그 결과 패배한 데스윙이 아닌 ‘대격변에 성공한 데스윙’이 아제로스를 위협하게 되었다. 이번 확장팩에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거수(Colossal) 메커니즘이 돌아오며, 2개의 신규 키워드 예고(Herald)와 산산조각(Shatter)을 함께 선보인다. 예고는 데스윙의 부하들 편에 선 직업들이 사용하는 키워드로 사용 시마다 데스윙의 부하들이 강해지며, 용군단과 손을 잡고 맞서 싸우는 직업들은 산산조각 키워드의 카드를 사용해 위력을 누릴 수 있다. 시간의 영웅들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직업별 전설 주문인 승리(Triumph)와 최후의 저항(Last Stands)도 추가되어, 영웅이 데스윙으로부터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최후의 저항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대격변 확장팩과 함께 게임 안팎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모든 플레이어에게 용의 보물처럼 산더미 같은 보상이 지급된다. 크로미가 시간 여행을 하며 과거 확장팩으로부터 동지들을 규합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힘을 합쳐 용군단을 영입하고 데스윙의 세력을 물리쳐야 한다. 크로미가 돌아오면 3월 11일부터 모든 플레이어가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와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확장팩의 모든 카드(황금 카드 포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체험 카드’는 대격변 확장팩 기간이 끝날 때까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Nathan LyonsSmith, Executive Producer)는 "하스스톤의 올해 목표는 매우 명확하다. 흥미와 재미를 유지하고 메타가 계속 진화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2.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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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처벌보다 피해 회복" vs "공소 제한은 위헌"…의료분쟁조정법에 나뉜 환자단체들

"의사 처벌보다 환자 피해 회복 시급"(한국중증질환연합회)과 "환자가 숨져도 공소 제한하는 건 위헌적"(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의료분쟁조정 법안들을 두고 환자단체 간 의견이 크게 나뉘고 있다. 12일 국회·정부 등에 따르면 의료사고 환자 구제 등을 위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지난달 말에만 여야 합쳐 3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박희승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각각 비슷한 취지의 법안을 냈다. 특히 해당 법안 중에선 공소권 제한, 반의사불벌 특례 여부가 논란이 됐다. 설명 의무 이행, 책임보험 가입 등 전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의사에 대한 수사기관 공소를 제한하거나, 환자 측이 원하지 않으면 처벌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다. 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반대를 위한 반대나 징벌적 정의가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의료사고 이후 의사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고 손해배상금이 완전 지급되는 등의 조건을 충족했다면 '공소권 없음'에 동의한다는 의미다. 또한 형사처벌 만능주의는 방어 진료, 인력 이탈 등 필수의료 공백을 부른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의사를 감옥에 보내는 게 아니라, 의사가 안심하며 치료하고 환자는 의료사고시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을 받아 남은 삶을 영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대신 선지급 후정산 방식의 '국가 책임형 배상 기금' 도입을 요청했다. 이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과는 별개로, 정부 출연금·의료계 분담금·민간 보험료를 합친 재원으로 정부가 직접 의료사고 보상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주 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벼랑 끝 환자들을 위한 결단"이라면서 "의사들과 무조건 대립하기보단 합의를 해야 한다. 제도 개선이 늦어질수록 환자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반대 목소리가 있어도 법안 논의에 속도를 붙여달란 취지"라고 말했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환자단체연합회가 "환자의 생명권을 포기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것과 대조된다. 환자단체연합회는 해당 법안들이 사망 의료 사고에 대한 공소 제기가 불가능하다는 큰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짚었다. 안기종 대표는 지난 9일 간담회에서 "사망 사고는 검사가 그 원인을 조사해야 하는 공익적 사안이며, 전 세계 어디에도 사망에 대해 형사 면제 특례를 주는 나라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헌법소원도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례가 적용되는 필수 의료 범위를 응급·외상 등 4개 분야로 좁히고, 단순과실·중과실 구분 대신 의료사고 심의위원회가 업무상 과실 유무 등을 먼저 판단하자고도 제언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내에 의료사고 안전망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항목으로 의료사고심의위 설치, 반의사 불벌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뿐 아니라 환자단체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를 조정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의료사고 안전망 관련 법안을 조속히 법제화해 의료인의 소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들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의원 발의안에 정부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걸 목표로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2.12.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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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지, 연극 ‘사의 찬미’ 엔딩곡 가창..깊은 여운

[OSEN=최이정 기자]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연극 ‘사의 찬미’의 엔딩곡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예지, 전소민, 박은석, 곽시양이 주연을 맡은 연극 ‘사의 찬미’가 2026년 시즌으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린 가운데, 조환지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곡 ‘미찬의사’를 통해 극의 여운을 완성했다. 절제된 감정과 깊은 울림이 담긴 그의 목소리는 공연이 끝난 이후까지 관객의 감정을 붙잡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의 찬미’는 비극적 결말 자체보다,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 인물들이 선택해온 과정과 주체성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조환지는 이 서사의 마지막 지점에서 인물들이 지나온 시간과 감정의 결을 차분하게 쌓아 올리며 극을 마무리한다. 그의 엔딩곡은 설명 없이도 인물의 감정과 시대의 공기를 관객에게 직접 전달하며, 공연 전체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닌다. 이번 시즌에서 조환지의 탁월한 가창력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준다. 그의 서정적인 음색과 서사에 대한 깊은 이해는 극의 몰입도를 한창 끌어올리며 감동을 선사한다.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조환지는 제18회 DIMF 남우주연상 수상을 통해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으며, 뮤지컬 아몬드, 더 크리쳐, 4월은 너의 거짓말, 광화문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사의 찬미’ 엔딩곡 참여를 통해 무대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과 음악적 해석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배우 조환지는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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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 풋옵션 소송 잡았지만…‘뉴진스맘’ 타이틀 잃었다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 권한을 인정했다. 민 전 대표가 주주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다. 이에 2024년 4월부터 이어진 하이브와의 분쟁 구도는 다시 민 전 대표 쪽으로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하이브와 벌이고 있는 다른 소송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소송 기간 중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로 복귀하고, “멤버 가족이 ‘템퍼링 의혹’을 덧씌웠다”는 주장을 펴며 “뉴진스를 위한 것”이라는 분쟁의 명분은 잃게 됐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 민희진, 역대급 풋옵션 255억 손에 쥘까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부장 남인수)는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 대금(풋옵션) 청구 소송과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에서 모두 민 전 대표 손을 들어줬다. 이날 재판부는 약 2시간 동안 법정에서 선고 이유를 설명하며 “민희진이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면서도 “이 사실만으로 주주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소송에서 언급된 풋옵션 권리금은 내로라하는 K팝 기업 임원들도 손에 쥘 수 없는 거액이다. 민 전 대표의 풋옵션 권리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확정되면, 하이브가 지급해야 할 돈은 255억원이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민 전 대표와 풋옵션 행사를 포함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풋옵션은 특정 상품을, 시장가에 상관없이 특정 시점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할 경우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금액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만큼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하기 넉 달 전인 2024년 7월 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법원이 “해지가 부당하다”고 보면서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다른 자회사들의 이미지 훼손에 거액의 풋옵션 권리금까지 지급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하이브는 곧장 항소를 예고했다. 하이브 측은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표절 의혹 폭로 “정당”…다른 소송에도 영향 줄까 업계에선 이번 소송의 결과보다, 재판부가 하이브의 계약 해지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근거’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또 다른 소송에 미칠 영향 때문이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풋옵션 관련 소송 외에도 3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 빌리프랩과 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각 20억원, 5억원 청구한 상태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4월 기자회견 등을 통해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컨셉을 표절했으며,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때문에 뉴진스가 방치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와 별개로 하이브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원인을 제공한 민 전 대표를 상대로 100억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하이브 측이 신뢰 관계 파탄과 계약 해지의 근거로 지목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재판부는 다르게 봤다. 표절 의혹 제기는 “정당한 문제 제기로 보인다”고 했다. 음반 밀어내기 폭로에 대해선 “실제 하이브 측의 밀어내기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했다. 이러한 시각이 추후의 소송에도 적용되면 민 전 대표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멤버들과 선 긋기…‘뉴진스 맘’ 타이틀은 잃었다 이번 재판 기간 동안 민 전 대표는 여러 가지를 얻었다. 민 전 대표는 올해 초 자신이 만든 ‘오케이레코즈’를 통해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를 예고한 상태다. 뉴진스의 기획·브랜딩 성공 경험이 여전히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크리에이티브’의 자율성을 강조한 민 전 대표의 메시지가 일부 업계 종사자와 팬층의 지지를 얻으며 개인의 브랜드 파워는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뉴진스 팬덤의 지지는 약해졌다. 이른바 ‘뉴진스 맘’을 자처했던 민 전 대표는 풋옵션 선고가 나기 약 2주 전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뉴진스 멤버의 가족 때문에 ‘템퍼링(멤버 빼가기) 의혹’ 프레임에 갇혔다”는 취지의 주장했다. 하이브와 계약이 파기된 멤버 다니엘과 같은 법무법인을 선임했다가 이를 번복한 일도 있었다. 이번 판결이 엔터사업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거란 업계의 시각도 있다. 한 엔터사 관계자는 “재판부는 주주 간 계약의 전제가 되는 신뢰 관계의 파괴를 매우 좁게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렇게 되면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 어려운 채 투자를 단행하고, 신뢰 관계 속에서 성공의 과실을 나누는 엔터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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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4월 브랜드 공연 '꽃말 콘서트'로 돌아온다..'피오니 : 어나더 드림'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권진아가 자신의 브랜드 공연 ‘꽃말 콘서트’로 올봄 팬들 곁에 돌아온다. 소속사 어나더 측은 12일 “권진아가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Peony : Another 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꽃말 콘서트’는 권진아가 자신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은 브랜드 공연이다. 당시 감정과 위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면, 이번 ‘피오니 : 어나더 드림’에서는 새로운 꿈을 향한 에너지를 담은 보컬로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타이틀인 ‘피오니(작약)’는 겹겹이 쌓인 시간 끝에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을 의미한다.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쌓아온 권진아의 여정과 맞닿아 있으며, 동시에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무대를 상징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부터 새로운 무대까지 아우르는 셋리스트를 통해 권진아의 지나온 시간과 새로운 꿈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진아는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넘나들며 ‘여성 솔로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봄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우며 대형 공연장에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연말에는 화려한 연출 대신 기타 하나만을 들고 소극장 무대에 올라 5일간 팬들과 깊은 호흡을 나눴다. 무대의 크기와 형식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감성을 밀도 있게 전달해온 권진아는 올해도 그 저력을 이어간다. 권진아의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가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26일 오후 8시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어나더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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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인 법인’ 논란에…한매연 “탈세 프레임 아닌 명확한 기준 필요”

차은우·김선호 등 한류 스타들의 ‘1인 법인’ 설립을 둘러싼 탈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이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개인 법인을 일률적으로 조세 회피 수단으로 보는 현행 과세 행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매연은 이날 ‘연예인의 법인 설립과 조세 문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류 스타들의 법인 설립 문제와 맞물려 조세 회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세당국과 업계 사이의 시각차가 상당하다”며 “산업 구조 변화를 제도와 행정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선 1인 기획사를 통한 세금 문제로 논란이 잇따랐다. 김선호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 세무 논란이 불거지자 법인 카드를 반납하고 추가 세금을 납부한 뒤 법인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차은우 역시 개인 및 가족 명의 법인을 통한 소득 분산 문제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매연은 “1990년대 한류가 본격화되며 기획·제작·관리를 아우르는 원스톱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자리 잡았고, K-콘텐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면서 일부 아티스트는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형 개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자신의 커리어와 지식재산권(IP), 장기적 브랜드 가치를 직접 관리하기 위해 개인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산업 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변화”라고 주장했다. 현행 과세 행정에 대해서 한매연은 “과세 당국이 개인 법인을 일률적으로 소득세 누진세율 회피를 위한 ‘도관(paper company)’으로 간주하고 광범위한 사후 추징을 반복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은 ‘악의적 탈세’가 아니라 ‘명확한 기준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또 “연예인 법인은 단순한 세무용 껍데기가 아니라 멘탈 케어와 장기 커리어 관리, IP 개발, 콘텐트 기획, 계약상 위약금 및 손해배상 책임 부담, 사무실 운영과 매니저 고용 등 실질적 경영 활동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례에서 행정소송이나 조세심판을 통해 추징 처분이 뒤집히는 점도 예측 가능한 과세 기준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실질과세 원칙’ 준수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법인이 실제로 용역을 제공하고 독자적 사업 활동을 한다면 문제 될 소지가 적지만, 가족 명의로 법인을 세워 소득을 분산하거나 실체 없이 운영할 경우 탈세로 판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매연은 정부에 ▲개인 법인의 산업적 실체를 인정하는 명확한 과세 가이드라인 마련 ▲법인의 역할과 리스크를 반영한 사전 예측 가능한 과세 기준 수립 ▲단속·추징 중심이 아닌 투명한 운영을 유도하는 제도 개선 ▲K-컬처 경쟁력을 고려한 행정 해석과 정책적 결단 등을 요구했다. 한매연은 “K-컬처는 더 이상 일부 스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국가 브랜드이자 미래 산업”이라며 “성장을 이끈 구조를 탈세라는 프레임으로만 재단하면 산업 경쟁력을 스스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명한 운영을 전제로 산업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2.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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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BTS 광화문 공연 고마운 일…암표 주의 깊게 살피는 중"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에 대해 “BTS의 첫 복귀 무대가 상징적인 공간에서 이뤄진다”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알갱이를 해외에 선보일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연이 멋지게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가진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BTS는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한다. 최 장관은 “매우 고맙고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인파를 고려해 안전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해외에서 오실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대한 관심과 비례해 커지고 있는 암표 우려와 관련 최 장관은 “불쾌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암표 문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데, 미리 대책을 말하면 (암표상들이) 피해 갈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겠다”라고 했다. 오는 4월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문화가 있는 날’은 기존과 다른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최 장관은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요일이 곧 문화가 있는 날’로 바뀌면서 내용과 형식도 바뀔 수밖에 없다”라며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있었던 할인 혜택도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은 관련 업계가 판단할 일로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며 “수요일이 문화가 풍성해지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문화예술인 들이 다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체부 산하 상당 공공기관이 공석인 것과 관련 최 장관은 “저도 마음이 급하다”라며 “취임 후에는 기존 상황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었고, 앞으로 빠르게 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모 절차에서 배우 이원종 씨를 포함한 후보자 전원이 탈락한 것과 관련해선 “특정 공공기관 인사와 관련한 사안은 직접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했다. 문체부 장관이 종묘 앞 세운상가 재개발 문제와 광화문 한글 현판 논란을 두고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에 다른 잣대를 대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다. 최 장관은 “종묘와 광화문 모두 원형 보존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광화문 한글 현판은 기존 현판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한글 현판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도 반영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한 논의”라며 “종묘 앞 개발처럼 원형 자체에 대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사안은 반드시 별도의 평가가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과 관련 최 장관은 "광주로 가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은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 방침을 발표했지만, 정권 교체 이후 취임한 최 장관은 그간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다만 최 장관은 “언제 어떤 형태로 이전할지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서울예술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작업을 조금 더 진행해야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영화 산업 위기 타개책으로 정부가 마련 중인 ‘구독형 영화관람권’ 도입과 관련해 최 장관은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관객이 극장과 멀어진 사이 극장의 영상과 음향 등은 예전보다 정말 좋아졌고 차원이 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관객을 극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31일 취임한 최 장관은 “지난 6개월은 무거운 책임감과 절박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큰 방향을 잡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성과도 있었지만, 현장에선 ‘장관이 된 지 6개월이나 됐는데 도대체 뭐 하고 있느냐’는 질책도 있었다”라며 “앞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더 빠르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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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750마리 키우는 거장 지휘자 가디너 “음악은 땅에서 나온다”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83)는 미소를 띠고 화면에 나타났다. 그의 뒤 넓은 창문 밖으로 초록색 숲이 멀리 펼쳐져 있었다. 창의 한쪽 옆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초상화가 걸렸다. “지금 계시는 농장이 650에이커(263만㎡, 79만평)라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큰가요?” 노 지휘자의 미소가 짙어졌다. “지금은 면적이 좀 줄어들었어요. 양도 750마리로 예전보다 적어졌고요. 멋있는 프랑스 산 소 170마리도 함께 해요.” 10일 화상 인터뷰에서 가디너는 “음악과 땅의 관계, 또 자연ㆍ인간ㆍ예술의 연결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고 했다. 농부의 아들인 그가 고향인 영국의 시골 마을인 도싯의 스프링헤드로 돌아간 이유다. 가디너는 1960년대부터 음악계의 수퍼스타였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 중세 스페인어, 아라비아어를 전공하던 1964년에 몬테베르디 합창단을 창단해 17세기 음악의 해석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어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지휘했다. 바흐ㆍ모차르트 뿐 아니라 베토벤ㆍ베를리오즈까지 다루는 범위를 넓히며 내놓는 음반마다 화제가 됐다. 특히 바흐의 권위 있는 해석가이며, 1999년부터 바흐의 교회 칸타타 198곡 전곡을 공연하고 녹음해 음반상을 거듭 받았다. 2번의 그래미, 12번의 그라모폰 수상자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그가 지금은 농장과 숲에 빠져있다. 가디너는 2024년 8월 새로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인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을 만들었다. 스프링헤드 지역에 근거를 둔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가디너는 “콘크리트로 지어진 공연장에서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자연의 가치를 아우르려 한다”고 했다. 60년 동안 이끌었던 몬테베르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떠난 것은 2024년 7월. 프랑스의 한 공연에서 함께 공연했던 가수를 폭행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가디너는 곧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어지는 공연을 취소한 뒤 예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시골 마을로 돌아와 컨스텔레이션 오케스트라ㆍ합창단을 조직했을 때 몬테베르디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카티 데브레츠니 등이 이적해 합류했다. 논란을 겪은 후 그의 관심은 보다 근본적인 데에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스프링헤드 농장에서 열었던 심포지움을 소개했다. “음악가, 생태학자, 농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음악과 땅의 관계에 대해 탐구했고 물ㆍ공기 같은 요소가 어떻게 음악에 스며있는지 토론했다.” 가디너는 유기농 농부이자 산림 관리인이었던 아버지, 성악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자연과 음악을 탐구하며 자랐다. “정원과 숲속에서 노래하며 성장할 때 알았다. 모든 것은 연결돼 있었다.” 별자리, 또는 성좌라는 뜻을 가진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이라는 단어가 가디너의 최근 화두다. “이 단어는 연결을 상징한다. 오케스트라 안에서도 음악가들은 서로 연결돼 협업한다. 음악을 중심으로 관계의 구조를 만들고, 음악에 대한 사랑을 한데 모아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그는 “이렇게 마음을 모아 연주할 때 듣는 사람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가디너는 컨스텔레이션 합창단ㆍ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음 달 한국에서 공연한다. 첫날에는 바흐의 B단조 미사, 둘째 날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C단조 미사를 들려준다. 그는 1996년과 2004년 내한했고, 첫 한국 공연의 연주곡은 바흐의 B단조 미사였다. 꼭 30년 만에 같은 곡을 연주한다. “30년 전 서울이 정확히 기억난다. 공연을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탄 두 명의 한국 청중이 ‘하늘에서 천사를 내려줘 고맙다’고 인사했던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는 이번 공연의 핵심이 ‘미완성’이라고 했다. 가디너가 보는 바흐는 위대한 작곡가인 동시에 지극히 인간적이다. “B단조 미사의 한 순간에 음악이 완전히 멈추고 무너져 내린다.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는 순간이다. 그러다 갑자기 그 반대편으로 나아가 확신의 햇살과 같은 음악을 시작한다. 이처럼 의심하는 작곡가에게 인간적으로 깊이 공감한다.” 가디너의 방 한쪽에는 바흐의 유명한 초상화가 걸려있다. 엘리아스 고틀로브 하우스만이 그린 1748년작 초상화는 2차 세계대전 시기부터 가디너의 스프링헤드 집에 걸렸고, 2015년 라이프치히의 바흐 아카이브로 돌아가 현재 그림은 복사본이다. 가디너는 “이 그림이 집의 층계참에 걸려있어, 나는 바흐의 시선 아래 성장했다”며 “어려서 장엄하게 보였던 작곡가의 모습이 점점 인간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또한 모차르트가 끝까지 작곡하지 못한 두 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레퀴엠은 죽음으로 미완이 됐지만, C단조 미사곡은 일부러 완성하지 않았다. 신앙과 계몽주의 사이의 균형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갈등과 미완성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는 여전히 학구적이고 정교한 해석을 하는 음악가다. 2013년 바흐에 관한 1000페이지(한국어 기준)짜리 책을 냈던 그는 작곡가 몬테베르디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매일 아침 농장에서 개를 산책시키고 요가를 한 후 책상에 앉아 책을 쓴다”는 그는 이번 책의 가제가 ‘몬테 베르디와 그의 성좌’라고 했다. “1580~1640년에 쏟아진 천재들, 즉 갈릴레오, 케플러, 셰익스피어, 카라바조, 루벤스, 그리고 몬테베르디의 활동과 연결에 대해 쓰고 있다.” 그는 “이번 책도 꽤나 두꺼울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다음 달 3·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김호정([email protected])

2026.02.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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