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애드(대표 이상아)가 12월 4일 한·중·미 언론 3사 주최, 메디컬아시아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에이치앤애드는 국내 병원·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병원특화광고 대행과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K-의료 서비스의 브랜드 가치와 환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이치앤애드는 해외 환자들에게 병원정보, 의료진, 치료과정,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국가·언어권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및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입해 실질적인 내원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상아 에이치앤애드 대표는 "병원과 해외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의료의 강점을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K-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또한 "단순히 환자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상담·예약·내원·치료·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동반자형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의료기관과의 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통해 K-의료관광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앤애드는 앞으로도 병원별 특성과 진료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외국인 환자 대상 다국어 안내 및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 연계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K-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에 힘쓸 힘쓸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주)에이치앤애드 이상아 대표이사
2025.12.08. 12:35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관심이 단순 관광을 넘어 유학, 뷰티, 촬영, 문화 체험, 한류 콘텐츠로 확장되는 가운데,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플랫폼 트렌블(trenvl.com)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렌블은 기존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의 ‘목적’을 중심으로 설계된 한국 경험 플랫폼이다. 여행, 유학, 뷰티, 촬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니즈를 가진 외국인에게 한국을 깊고 정확하게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렌블은 여행과 유학, 한류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여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첫째, 한국 로컬 여행이다. 홍대·성수·부산·제주 등 지역별 콘텐츠, 뷰티·촬영·스파·숙소 등 목적별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둘째, 한국 유학 연계이다. 한국어 어학당, 대학 입학, 체류 가이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여기에 속한다. 셋째, K-컬처 확장이다. K-뷰티 체험, 패션 쇼핑, 스튜디오 촬영, 전통·공예 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한국 스튜디오 촬영과 뷰티 패키지를 결합한 상품은 베트남·태국·중화권 이용자에게 인기 높은 트렌블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트렌블은 의료관광과 연계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뷰티·문화 체험·촬영·유학 상담까지 연결해 의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트렌블 운영팀은 "한국을 사랑하는 모든 외국인의 첫 번째 플랫폼이 되겠다"며 "여행-유학-컬처-의료관광을 연결하는 종합 코리아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주)유월커뮤니케이션 트렌블 K-투어플랫폼 김평진 대표이사
2025.12.08. 12:29
한국원격의료학회(KTS, 회장 강대희)가 12월 4일 한·중·미 언론 3사 주최, 메디컬아시아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수상과 함께 강대희 회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아시아원격의료학회(ATS) 회장 자격으로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개인)을 받았다. KTS는 2021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원격의료의 학문적 토대로 구축하고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원격의료의 최신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해왔고, 정기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학계·산업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0월 24일에는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 telemedicine Society)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원격의료 정책과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아시아원격의료학회 창립 총회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원격의료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KTS는 원격의료의 개념과 용어를 정립하고, 국내 외 최신동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원격의료의 범위를 비대면 진료를 넘어 스마트 시니어헬스케어, 군 원격의료, 디지털 신약개발, 분산형 임상시험(DCT)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장 중이다. 원격의료가 기존 의료 체계를 대처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고 강화하는 혁신도구로서,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를 효율화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철학도 견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한국원격의료학회(KTS) 강대희 회장 원격·재택진료 이론·정책 연구
2025.12.08. 12:24
슬찬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통합암면역치료를 주요 분야로 한다. 특히 여성 암 환자를 위한 통합암면역치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며, 환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쾌적한 진료·입원 환경을 갖추었다. 병원의 핵심 분야인 통합암면역치료는 항암 치료 전·중·후 각 단계에 맞춰 항암 효과 증대 및 부작용 감소, 면역 기능 회복, 신체 재활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통합 치료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면역주사제치료, 한방치료, 맞춤형 한약치료뿐만 아니라 맞춤식이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피부·체중 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암 환자의 체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 전이·재발률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치료 후 회복 과정까지 고려한 재활면역센터를 운영하며 통증 재활, 림프부종 관리, 체형·근기능 회복, 식이·영양 관리 등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진료 구조는 암 치료뿐 아니라 만성 피로, 면역저하, 수술 후 회복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슬찬한방병원은 암·면역 중심 진료 외에도 환자의 전체 건강 주기를 아우르기 위해 탈모·다이어트·피부·검진 등 저속노화(Slow-Aging)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면역·재생을 기반으로 한 보조적 서비스로서 암 치료 이력이 없는 일반 환자 또는 해외 환자에게도 활용 가능하다. 치료-재활-회복-건강관리까지 연결된 통합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슬찬한방병원은 환자의 ‘새로운 삶으로의 회복’을 돕는 의료기관을 지향한다. 양·한방 협진체계, 표준화된 면역치료 프로토콜, 환자 중심의 케어를 바탕으로 암 치료 및 면역·재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슬찬한방병원 문상현 병원장 암면역치료 단계별 통합암면역치료 체계
2025.12.08. 12:18
청담 모즈의원(MODS Clinic)은 첨단재생의료 기반의 항노화 전문 클리닉으로,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부개선을 넘어 세포재생과 노화의 근본원인을 다루는 프리미엄 메디컬센터이다. 줄기세포와 재생치료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조직·면역 밸런스를 함께 개선하는 통합 항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즈의원은 특히 안티에이징·리프팅·윤곽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울쎄라, 써마지, 온다리프팅 등 에너지 기반 리프팅 장비와 맞춤 디자인 필러, 콜라겐 재생 스킨부스터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디자인 리프팅 프로그램을 통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동안 라인을 완성합니다. 빠른 회복과 자연스러운 변화에 집중한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여, 바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만족도 높은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진료는 정밀한 사전 진단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피부 상태, 노화 단계, 탄력·볼륨·주름·염증 지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항노화 플랜을 제시한다. 단기적인 외형 변화만이 아닌, 피부 자생력 향상과 노화 속도 지연을 목표로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 모즈의원의 치료 철학이다. 모즈의원은 ‘자연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라는 가치 아래, 과한 교정이 아닌 본연의 매력과 균형을 살리는 시술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항노화 치료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클리닉으로 나갈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청담 모즈의원 손승용 대표원장 줄기세포 재생의료
2025.12.08. 12:12
퍼스트비뇨기과는 김재영 원장이 미국특허를 획득한 ‘3S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을 시행하는 남성확대 전문 의료기관이다. 치골부위를 통해 시술하는 이 시술은 기존 음경확대술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내시경이 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부위(약 0.5㎝)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진다. 환자의 조직에서 추출한 진피, 지방, 줄기세포 및 혈액에서 채취한 성장인자를 이용한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no Scar), 시술시간이 짧은 것은 물론이고 시술후 한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끝나고(Simple), 부작용 없는 안전한(Safe) 것이 ‘3S 시술법’이다. 흉터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생착율을 극대화한 시술이라 확대된 음경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물감없이 자연스럽게 원하는 만큼 충분히 확대되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높다. ‘큰 만족 긴 감동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는 모토로 1997년 설립된 퍼스트비뇨기과는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음경확대술을 비롯한 남성수술 분야에만 집중해 왔다. 모든 수술을 김재영 원장이 직접 집도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책임시술제와 프라이버시 보장 시스템을 운영한다, 김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을 통해 각종 성기능 장애와 콤플렉스로 위축된 남성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퍼스트비뇨기과 김재영 대표원장 남성확대 부문
2025.12.08. 12:06
뉴본정형외과는 2000년부터 근위경골절골술(사지연장술, 일명 휜다리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 임창무 박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24년간 9500례 이상의 절골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원장이 단독집도한다. 휘어진 다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더 휘는 증상이 심해져 결국은 무릎 안쪽 연골이 닳게 되어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절골술은 환자가 재활이 완벽하게 끝나는 시점까지 병원과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며, 인간의 보행에 관여된 만큼 세밀한 수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수술노하우가 크게 작용한다. 뉴본정형외과는 집도의가 공개된 공간에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주치의가 답변하는 방식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통체계는 라포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창무 박사의 진료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술을 예정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실제 수술받은 사람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수술환자가 열린 공간에서 집도의에게 직접 답변을 받는 방식은 병원으로서는 적지않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지만, 그만큼 환자에게 솔직하고 거짓없는 정보만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환자분들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얻고 비결이다. 1만례에 가까운 근위경골절골술 임상 사례는 환자들의 각기 다른 증상 및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치가 가능하게 한다. 임 대표원장은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환자분들께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휜다리 변형교정의 대표정형외과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 휜다리&변형교정
2025.12.08. 12:01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을 비롯한 부산, 인천, 제주 등 주요 시·도에 17개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소화기 정밀검진, 심·뇌혈관 정밀검진, 암 정밀검진 등), 국가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협회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개인의 건강상태,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질환별·연령별 등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질병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에게는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비만예방, 스트레스 관리,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여 건강상태가 정상군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 암이나 심장병 등의 질병이 발견되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협약을 맺은 전국 500여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관의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등을 통해 검진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건강검진은 이제 단순한 질병 진단을 넘어, 미래의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정밀 의료의 영역으로 진화 중이다. 협회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 24시간 웨어러블 진단기기, 안저기반 심혈관 예측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건강검진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흐름에 발맞춰 가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종합건강진단 김인원 회장 AI 판독보조시스템
2025.12.08. 11:54
메디컬 아시아 2025 행사에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인도, 일본 등 15개국에서 온 20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이들은 1부 시상식에서 수상병원들을 분담해 홍보하는 등 K-의료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오찬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수상병원의 연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최신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메디컬 아시아의 비전 확산에 도움을 주었다. 메디컬아시아 2025 행사에서 활동한 인플루언서는 다음과 같다. 인플루언서 명단 -가나다순- 다빈(일본), 라니아(튀니지), 레이(브라질), 렌(미국), 로추(아르헨티나), 루시아(엘살바도르), 리안(필리핀), 발렌티나(인도네시아), 블라다(러시아), 세라피나(영국), 아리(인도), 아야카(일본), 엘로이즈(프랑스), 채원(브라질), 천리나(러시아), 치차(인도네시아), 쿠아징루(싱가포르), 하루(일본), 황원원(중국), 니코(브라질)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및 컨퍼런스 메디컬아시아 2025 인플루언서
2025.12.08. 11:36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및 메디컬 컨퍼런스’가 2025년 12월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국·중국 3개국 주요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메디컬아시아 2025는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K-의료 브랜드화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부각시켰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 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 & 메디컬 컨퍼런스 강대희 아시아원격의료학회장 한규섭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
2025.12.08. 11:22
“나는 바둑계에 미래가 먼저 왔다고 생각한다. (…) 인공지능은 모든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된다. 그 분야의 규칙 자체가 바뀌며, 그때부터 해야 하는 고민은 ‘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된다.” 바둑 AI(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10여 년간 바둑계에서 일어난 일을 담은 장강명의 책 『먼저 온 미래』의 한 구절이다. 이젠 음악 차례다. 사람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그래서 기술이 아닌 예술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작·편곡, 연주, 가창, 퍼포먼스까지 AI가 해내며 대중음악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우선 복수의 연주자가 필요했던 음악 제작을 AI를 이용해 혼자 할 수 있게 됐다. 안테나 소속의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숨: Still’을 AI 작곡 프로그램인 ‘수노(SUNO)’를 활용해 혼자 완성했다. 수노는 “K팝 보이그룹 스타일로 노래를 만들어줘” 식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노래를 몇 분 내에 만들어준다. 박새별은 “기존의 방식으로 만든 피아노 반주와 멜로디, 가사를 입력하면 여기에 맞는 MR을 수노가 만들어준다. 기타·드럼 등 악기별로 트랙을 분리해 마음에 드는 것끼리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곡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기타 부분을 녹음하려면 기타리스트를 불러 여러 번 연주를 시키는 방식으로 수작업했던 것을 AI에게 맡기는 것”이라며 “실제로 사람에게 같은 코드를 100번 연주하라고 할 수는 없지만 AI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나올 때까지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래 구상대로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작곡 속도가 빨라지며 작곡가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들똑노(들으면 똑똑해지는 노래)’를 운영하는 작곡가 배영근(39)씨가 대표적인 예다. 그가 올해 ‘들똑노’에 업로드한 노래만 200곡 정도다. 배씨는 “내가 10시간 걸리는 일을 수노가 1분 안에 해낸 덕분”이라며 “내 역할은 가사에 대한 콘셉트를 구상하고, 수노가 만든 음악을 조합·선택하는 프로듀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배씨는 ‘들똑노’를 통해 월 400만~700만원의 수익도 올리고 있다. “AI가 직간접적으로 활용된 곡은 저작권 등록이 불가하다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원칙에 따라 수익은 저작권료가 아닌, 유튜브 조회 수 발생으로 인한 광고 등으로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AI가 만든 음악의 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운동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아조씨의 여생’ 등 일부 유튜브 채널이나 인플루언서는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AI가 작곡한 음악들을 활용하고 있다. AI업계 관계자는 “저작권료 납부를 피하기 위해 카페나 헬스장 등에서도 배경음악으로 AI가 작곡한 음악을 트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뮤지션의 가창, 영상 제작에도 AI를 활용한다. 지난달 가수 듀스(DEUX)는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재현한 신곡 ‘라이즈(Ris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듀스 멤버 이현도가 작곡·작사·편곡·가창을 맡은 곡에, 김성재의 생전 자료를 학습한 AI의 목소리와 영상이 얹히며 작품이 완성됐다. AI 학습은 유족 동의 후 진행됐다. 음악 작업 현장에서도 딥보이스 기술이 쓰인다. 10여 년 경력의 한 작곡가는 “이제는 데모 녹음을 할 때 따로 별도 가창자가 가이드 버전을 녹음하는 대신 AI가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술이 발전할수록 음악계에서 AI가 활용되는 영역은 점차 확산할 전망이다. 그러나 변화에 발맞춰 저작권자, 실연자들의 권리를 보장할 제도적 장치는 부족한 상황이다. 일례로 박새별은 AI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이번 앨범을 통한 음원 수익을 받지 못했다. 박새별은 “AI의 기여를 어디까지 인정할지, AI 사용 여부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판독할 것인지 관련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국 한국싱어송라이터 협회장은 “AI 기술에 대한 대처가 늦으면 늦을수록 창작자들의 손해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 AI 학습에 활용된 음악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작권 전문 강애리 변호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AI 학습의 재료가 되고 있는 수많은 저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AI 기업은 학습에 필요한 음원을 명확한 법리와 대가를 기반으로 확보하고, 어떤 음원이 사용되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음저협 관계자는 “현행 저작권법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결과물만 저작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AI 활용 음악의 관리는 관련 기준이 마련될 때까지 유보할 수밖에 없다”며 “AI 음악의 구분·등록 기준, 학습 데이터 입증 책임 등 관련 법제 정비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민지(choi.minji3)
2025.12.08. 9:17
한국 대표 로맨스 배우로 사랑받은 원로 배우 윤일봉(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고인은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했고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6년 ‘협객 임꺽정’에 출연하며 연극 분야로 활동폭을 넓혔다. 이후 영화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등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다. ‘내가 버린 여자’(1977), ‘내가 버린 남자’(1979), ‘바다로 간 목마’(1980) 등에서는 젊은 여주인공과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중년 남자를 연기했다. ‘여자의 함정’(1982), ‘가고파’(1984) 도 고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8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2.08. 8:56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8일 제22회 한국이미지상 디딤돌상 수상자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제작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을 선정했다. 디딤돌상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기업에 수여한다. 더블랙레이블 정경인 대표와 테디 총괄 프로듀서가 수상한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불씨가 된 인물·사물에 주는 부싯돌상 수상작은 ‘갓’으로 정해졌다.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대표 수상한다.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전한 기업·단체에 주는 조약돌상은 불닭볶음면을 개발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받는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2.08. 8:55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프랑스에선 최초의 풀컬러 여성 주간지가 탄생했다. 올해로 창간 80주년을 맞은 패션잡지 엘르(ELLE)다. 2014년부터 엘르를 이끌고 있는 콘스탄스 벤케(65·사진) 엘르 프랑스·인터내셔널의 CEO를 최근 이메일 인터뷰로 만나 물었다. 그는 “2025년에 잡지를 만든다는 것은 헤리티지(유산)를 지키면서도 오늘의 환경에 맞게 끊임없이 재창조해가는 일”이라고 밝혔다. Q : 엘르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A : “몰입형 콘텐트, 영상, 소셜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략을 강화해왔다. 이 외에도 호텔, 카페 등 공간 사업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Q : 각 분야 규모는 어떻게 되나. A : “현재 엘르는 인쇄 잡지 독자는 전세계에 3200만명이다. 그리고 월간 1억명 이상의 온라인 방문자가 있다. 매출은 약 10억 달러(약 1조4669억원)에 달하며, 이중 6억 달러(약 8802억원) 이상이 미디어 외의 분야와 리테일(소매 시장) 가치에서 발생한다.” Q : 여성 인권을 포함해 사회적 의제도 꾸준히 다뤄왔다. 이를 ‘엘르 저널리즘’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A : “창간 이후 엘르는 여성의 권리·다양성·사회적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했다. 전 세계 31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참여한 순회 전시를 지난 8월부터 11월 14일까지 오사카·방콕·뉴욕·파리 등에서 열었고,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 변화를 함께 이끌어가는 ‘믿을 수 있는 목소리’로 남으려 한다.” Q : 엘르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나. A : “한국은 브랜드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트렌드와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미디어 외 분야에서만 1억 달러(1470억원)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현재 한국에선 엘르 골프, 엘르 이너웨어 등 15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 중이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2.08. 8:48
영화 ‘여행과 나날’(10일 개봉, 미야케 쇼 감독)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심은경)가 눈 덮인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이’의 여행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여 푸른 바다와 폭우, 설산 등 대자연 속에서 접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함께 체험케 한다. 일본의 주목 받는 신예 미야케 쇼 감독이 쓰게 요시하루의 만화 ‘해변의 서경’과 ‘혼야라동의 벤상’을 엮어 만들었다. ‘이’가 각본을 쓴 영화를 보여준 뒤, 후반부에 ‘이’의 여행을 그리는 극중극 형태로, 올해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미야케 감독이 원작의 일본인 중년 남성 주인공 대신 심은경(31)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건 “애써 잘 보이려 하지 않는 모습이 주인공와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만난 심은경도 자신과 닮은 ‘이’의 모습에 끌렸다고 말했다. “‘나는 별로 재능이 없는 것 같다’는 대사에 꽂혀 출연을 결심했어요. 나 또한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이 많거든요. 그걸 많은 이들 앞에서 용기 있게 말하는 ‘이’의 태도를 보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은경은 “여백이 많은 만큼 느끼는 대로 표현할 수 있어 자유로움을 느꼈다”며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언어의 벽을 느꼈던 자신의 경험과 ‘이’의 고민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했다. “슬럼프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이’의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다. 설경을 즐기던 ‘이’는 호텔 방을 구하지 못해, 깊은 산 속 오래된 여관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주인 벤조(쓰쓰미 신이치)와 함께 지낸다. 그와 감정을 나누고 작은 소동에 휘말린, 꿈결 같은 시간은 ‘이’의 마음을 회복시켜 다시 펜을 들게 만든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2019)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고, 이번 영화로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영화 속 ‘이’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재능을 의심한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로 많은 사랑과 큰 상을 받은 뒤 ‘내게 그런 자격이 있는 걸까’란 생각에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연기를 좋아하는 마음이면 된다’고 마음을 다잡고 작은 영화에도 출연하고, 일본 활동에도 도전하게 됐습니다.” 그는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어야 하는지 간과했다는 걸 느낀 뒤 내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졌다”며 “지금은 스스로 만족하는 연기를 하고 감독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면서 짜릿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드라마 두 편을 선보인다. 13일 방영되는 NHK 개국 100주년 기념 드라마 ‘화성의 여왕’에서 화성인을 연기하고,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tvN, 내년 상반기 방영)이란 블랙 코미디에 출연, 기존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한다. “거창한 미래를 설계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가고자 하는 길에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번 영화를 하면서 일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2.08. 8:26
다시 ‘호두’의 계절이다. 올해도 다양한 얼굴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관객을 찾는다. 연말 무용 분야 예매 차트는 ‘호두까기 인형’이 점령했다. 8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무용(서양/한국무용) 총 티켓예매액 1~8위가 모두 ‘호두까기 인형’이다. 서울은 물론 대구·부산·광주에서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이 순위권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각지의 관객들이 연말 공연장을 찾아 이 작품을 보는 셈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가 원작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인형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화려한 복장의 무용수들이 춤을 추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이 초연한 이래 전 세계에서 연말 대표 발레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심정민 무용평론가는 “‘호두까기 인형’은 내용과 소재 면에서 연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으로 발레단 입장에서도 확실한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을 연말 고정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전으로 자리 잡은 작품인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한국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도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국립발레단은 2000년 각각 이 작품을 초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돌발 변수가 아니면 매년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양 작품은 같은 제목의 발레 공연이지만 뜯어보면 차이가 있다. 국립발레단이 13~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예술감독을 지낸 발레계 거장으로 지난 5월 작고한 유리 그로고로비치(1927~2025)의 버전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수석무용수 박슬기·조연재·김기완·이재우·허서명·박종석 등이 무대에 선다. 국립발레단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호두까기 인형 역할을 목각 인형이 아닌 어린 무용수가 연기한다는 점이다. 매년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인형을 연기할 무용수를 선발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오넨(1901~1964) 버전이다. 1892년 마린스키 발레단 초연 작품을 좀 더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공연은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현준, 전여진·임선우, 장지윤·이승민 등 총 일곱 커플이 무대에서 합을 맞춘다. 이 작품은 지난달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 13일 인천문화예술공연에 이어 17~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심정민 평론가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발레 테크닉을 중시하는 볼쇼이 발레단의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 드라마틱한 매력이 있어 발레 애호가에게 제격인 작품”이라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은 마린스키 발레단 특유의 우아함과 아기자기함을 갖춰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이 관람하기에 보다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양대 무용단 대비 규모가 작은 무용 단체들은 보다 실험적인 ‘호두까기 인형’을 관객에서 선보인다.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서울발레시어터는 18~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K 컬처 요소를 가미한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전통 한복을 입은 인형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상고 돌리기를 선보이는 식이다. 와이즈발레단의 경우 비보이·탭댄스 같은 현대적 요소를 추가했다. 이달 5~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했고, 공주문예회관(13∼14일), 화성아트홀(20일), 서울 나루아트센터(28∼31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어린 관객 맞춤형 ‘호두까기 인형’도 무대에 오른다. 1995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후 2000년 파리오페라발레단 한국인 최초 솔리스트를 지낸 김용걸이 안무와 연출을 맡은 ‘호두까기 인형: 해설이 있는 명품 발레’가 이달 5일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원작 마법사인 ‘드로셀마이어’가 해설자로 등장해 내레이션을 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2.08. 8:25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음 10월 20일) 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北 36년생 존경받고 대접받는 하루. 48년생 집안의 정신적 중심체. 60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72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 달성. 84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 96년생 대인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37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49년생 사랑과 효도 받는 하루. 61년생 주는 정, 받는 정. 73년생 미우나 고우나 혈육이 최고. 85년생 기혼은 불꽃보다 뜨거운 사랑. 97년생 사랑의 배터리를 채우자.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8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50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 62년생 새것보다 기존의 것이 낫다. 74년생 경험이 지혜로 빛난다. 86년생 능력 발휘하고 성과 생길 듯. 98년생 이미지 좋아질 듯.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9년생 혼자만의 외로움을 즐기자. 51년생 삶에 정답은 없다. 63년생 느림의 미학이 필요하다. 75년생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87년생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99년생 내 안의 나와 화합하라.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40년생 삶이 행복으로 채색될 듯. 52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일 듯. 64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수. 76년생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 88년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맛봄. 00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뱀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東 41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어라. 53년생 비워야 새롭게 채울 수 있다. 65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지게 된다. 77년생 말 아끼고 귀는 활짝 열어라. 89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함. 01년생 진로 문제로 고민. 말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2년생 잡고 있는 것을 놓아야 새 것을 잡는다. 54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것. 66년생 생활환경이나 방법에 변화를 줄 것. 78년생 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90년생 귀찮거나 싫은 일이 생길 수 있다.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3년생 나이가 들어도 배울 것이 있는 법. 55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 사용에 관심 갖자. 67년생 늦었다고 할 때가 적기일 수 있다. 79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 91년생 부수입이나 부업거리 생길 수도.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4년생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명분을 따를 것. 56년생 적은 것은 양보하는 것이 낫다. 68년생 눈앞만 보지 말고 멀리 볼 것. 80년생 가지 말고 나무를 봐야 한다. 92년생 업무에 대한 분석을 잘해야 한다.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5년생 김, 생선 등 바다 음식을 먹자. 57년생 따듯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자. 69년생 받기보다는 베풀면서 사는 하루다. 81년생 일의 결과를 잘 예측해야 한다. 93년생 주인공 되려고 하지 말고 조연이 될 것.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6년생 금전과 인연이 괜찮을 수도. 58년생 가족이 제일 소중한 자산이다. 70년생 인사만사, 사람이 중요한 재산이 되는 것. 82년생 진행하는 일이 이익과 연결될 수도 있다. 94년생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수도. 돼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5년생 수분 많은 과일 먹자. 47년생 몸을 따듯하게 해줄 것. 59년생 오후보다 오전이 좋을 듯. 71년생 말로 하지 말고 문서화. 83년생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보통만. 95년생 앤티크하며 도시적 패션이 길.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5.12.08. 8:02
스키 너머의 체험형 관광 확대…오로라·개썰매·웰니스까지 스키보다 더 짜릿한 겨울 체험…‘자연 속으로 더 깊게’ 전 세계 여행자에게 익숙한 밴프(Banff) 와 재스퍼(Jasper) 는 여전히 인기다. 그러나 최근에는 • 얼음폭포가 만든 얼어붙은 협곡 탐험, • 원주민 문화가 살아 있는 개썰매 이동 체험, • 유리 돔 아래에서 즐기는 오로라 감상처럼 대자연과 직접 연결되는 경험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아브라함 호수(Abraham Lake) 는 겨울철 가장 주목받는 명소다. 메탄 기포가 얼음 아래에서 빚어내는 ‘버블 아이스’ 는 SNS에서 폭발적 인기다. 여행 전문가들은 전문 가이드 동행을 필수로 권고하며, 야생 환경 속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이 오로라 절정기”…태양활동 극대화가 만든 행운 올겨울은 오로라 관측에 있어 10년에 한 번 올 기회다. 2024년 태양활동 최대기(솔라맥스) 에 진입함에 따라, 알버타는 북반구에서도 관측 확률이 매우 높은 핫스팟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2025년 겨울은 오로라 체험을 고려해볼 최고의 시즌” 이라고 말한다. 도시로부터 떨어진 다크 스카이 보호구역뿐 아니라, 메티스 크로싱(Métis Crossing)의 천문 관측 돔 숙박시설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론 기상 변수는 있지만, 예보 기술 발달로 여행 계획이 한결 수월해졌다. 개썰매를 타고 겨울을 건너다…문화체험으로 확장된 관광 개썰매는 단순한 레포츠가 아니다. 알버타 원주민과 초기 유럽 정착민에게 개썰매는 생존을 위한 이동수단이었다. 관광업계는 이를 체험형 교육으로 발전시켜, 역사·전통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뜨거운 초코 한 잔과 함께 끝나는 투어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겨울 경험 중 하나다. 재스퍼, 산불 피해 딛고 회복…“지금이 가장 큰 응원 필요” 2024년 여름 재스퍼 대형 산불로 인해, 대표 협곡 ‘말린 캐년(Maligne Canyon)’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대신 플레카이티스 캐년 등 대체 명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알버타 관광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겨울은 재스퍼 지역 경제의 생명줄입니다. 방문 자체가 가장 큰 회복 지원입니다.” 숙박업·레스토랑·상점 모두가 관광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라는 설명이다. 웰니스와 미식의 결합…‘나를 돌보는 여행’ 확산 최근 알버타에서는 웰니스 여행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캔모어(Canmore)의 노르딕 스파 등 휴식과 치유를 결합한 시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체험 투어 또한 인기다. 현지 브루어리, 디스틸러리, 베이커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알버타 음식문화를 만나는 가장 맛있는 통로다. 로컬 경제 ‘훈풍’…국내 여행이 성장을 견인 2024년 알버타 관광소비는 144억 달러,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캐나다 평균의 4배 속도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은 미국 노선 수요가 감소하는 대신 멕시코·카리브해·국내선 수요 증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형 이벤트보다 지역 상점에서의 작은 소비가 겨울 경제를 살린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알버타 세계인 알버타 원주민 가족단위 여행객 체험형 관광
2025.12.08. 6:25
[OSEN=하수정 기자] 가수 황가람의 첫 단독 팬미팅이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황가람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황가람 1st 팬미팅’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6시 공개된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4일 황가람의 첫 단독 팬미팅 개최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팬미팅의 부제 ‘여러분이 만든 기적, 반딧불 하나가 별이 되기까지’처럼 오랜 무명 시절을 지나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팬미팅을 마련한 만큼,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전석 매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팬미팅에서 황가람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 ‘아문다’ 등 히트곡 라이브는 물론,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진심 어린 방식으로 보답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각별한 팬사랑으로 유명한 만큼, 황가람이 직접 전할 감사 인사와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앞서,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방송·행사·페스티벌 섭외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장 섭외하고 싶은 1순위 가수’로 선정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황가람이 팬들 앞에서 선사할 진한 라이브와 감동의 무대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다. 한편, 황가람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황가람 1st 팬미팅’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8. 4:31
한국 대표 로맨스 배우로 사랑받은 원로 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은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했고 이듬해 상업영화 ‘푸른 언덕’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56년 연극 ‘협객 임꺽정’으로 무대에 오르며 연극 분야로 활동폭을 넓혔다. 이후 영화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초분'(1977) 등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다. ‘내가 버린 여자’(1977), ‘내가 버린 남자’(1979), ‘바다로 간 목마’(1980) 등에서는 젊은 여주인공과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중년 남자를 연기했다. 여자의 함정’(1982), ‘가고파’(1984) 등도 고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지난 1967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198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 씨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다. 이중 윤혜진은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2.08.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