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대, 고용준 기자] 서전에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바론 스틸 이후 흐름이 꼬였던 KT가 2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KT는 26일 오후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DRX와 2세트 경기에서 정글 ‘실비’ 이승복과 원딜 ‘펜니르’ 박강준이 초반과 중반 이후 캐리하면서 25분 15초만에 13-5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1세트 패배에도 2세트 선택권을 후픽으로 결정한 KT는 레드 진영 후픽이라는 배수의 진을 펼쳤다. DRX의 암베사 선픽을 지켜본 KT는 루시안과 신짜오 선픽 이후 밀리오로 픽 1페이즈를 정리했다. 이후 탈리야와 그웬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KT의 초반은 불안했다. 봇 라인전 구도에서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했다. 미드에서 ‘휘찬’과 ‘실비’의 콤비 플레이로 1킬을 만회했으나, 탑에서 ‘세로’가 연달아 쓰러지면서 라인전 주도권 경쟁에서 미드를 제외한 탑과 봇이 끌려갔다. 다만 ‘실비’ 이승복이 오브젝트 운영을 노련하게 하면서 스노우볼 주도권을 지킨 KT는 13분 DRX의 봇 다이브를 미드 ‘휘찬’의 기지로 피해 없이 1킬을 올리면서 방어하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탑에서 ‘세로’가 3데스째를 허용했지만,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중첩한 이후 3-5 상황에서 열린 17분 한타에서 미드 ‘휘찬’과 원딜 ‘펜니르’가 각각 1킬씩을 올리면서 한타를 승리, 5-5로 킬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미드와 원딜 라이너가 힘을 갖추자 미드와 봇에서 라인 압박과 정글을 야금야금 장악해 나간 KT는 20분 바론 등장 이후 빠르게 버스트를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여세를 몰아 드래곤의 영혼까지 완성한 KT는 24분 한타에서 4킬을 올리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홀로 남았던 ‘미노스’ 강민우도 넥서스를 지키다가 쓰러지면서 그대로 2세트 승부가 막을 내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6. 3:01
[OSEN=연휘선 기자] 3인조 보이그룹 인어미닛(IN A MINUTE)이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다. 26일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인어미닛이 3월 11일 새 앨범 'Who Do You Love? : I Need You'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 역시 인어미닛만의 감각적인 음악들로 채워진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하루 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징 포스터에는 세 멤버를 형상화한 듯한 동물 인형과 정감 어린 손그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오브제들이 배치된 이번 포스터는 인어미닛이 그려낼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데뷔 싱글 ‘Unboxing: What You Wanted’부터 EP ‘BGM : HOW WE RISE–PLAY’, 싱글 프로젝트 ‘월간 미닛’까지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해 온 인어미닛은 실력파 ‘자체 제작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그간 ‘도전’과 ‘성장’의 서사를 그려왔던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더욱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어미닛의 신보 'Who Do You Love? : I Need You'는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엠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6. 2:45
[OSEN=고용준 기자] MMORPG '아키텍트'가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대대적인 클래스 케어에 나선다. 클래스간 전투 격차와 완화로 편중된 특정 클래스 해소와 함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클래스 변경도 가능하게 했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25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아쿠아트리 개발)’이 클래스 케어 및 변경을 실시하며 플레이 경험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골자는 클래스 케어. 주류 클래스와 비주류 클래스의 편중 현상 해소가 가장 큰 목적이다. 클래스 사이의 전투 격차 완화를 통해 소외되는 클래스에 대한 강화로 클래스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여기에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 작업 계획도 공개했다 . 아울러 클래스 변경 시스템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직업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전략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6. 2:34
[OSEN=홍대, 고용준 기자] 플레이오프 패자조에서 2경기 연속 ‘패팽승승승’ 리버스스윕 역전쇼를 펼쳤던 DRX의 상승 기류가 챌린저스 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KT전에서도 이어졌다. 그룹 대항전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2 완패를 당했던 DRX가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경기 서전을 난타전 끝에 잡아내면서 먼저 웃엇다. DRX는 26일 오후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KT와 1세트 경기에서 미드 ‘아카제’ 최수혁과 원딜 ‘레이지필’ 쩐바오민의 난타전을 주도하면서 38분 11초간의 공방전을 19-12 승리로 견인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KT가 선픽으로 사용하자 DRX는 블루 진영을 골랐다. KT의 판테온 선픽을 지켜본 DRX는 자르반4세와 유나라를 이어 가져갔고, 니코 오로라 레넥톤 순서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양팀이 킬 포인트를 주고받는 공방이 20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드래곤 오브젝트 역시 두 마리씩 사이 좋게 나눠가졌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KT였다. KT는 25분 미드 한타에서 2킬을 올렸고, DRX는 허무하게 2데스를 내주면서 7-10으로 몰렸다. KT가 여세를 몰아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DRX는 KT의 선수 전원이 두들긴 내셔남작 사냥의 한폭판을 레넥톤을 필두로 상체 3인방이 뛰어들면서 바론 버프를 가로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 드래곤을 사냥하던 KT에게 다시 한 번 3데스로 손해를 입히면서 의미있는 격차를 벌렸다. 13-11로 앞서나간 DRX는 ‘레이지필’의 실수로 흐름이 한 차례 멈췄지만 바론 버프로 탑 1차 포탑과 미드 2차 포탑까지 압박하면서 협곡의 주도권은 가져왔다. 35분 ‘아카제’가 ‘에포트’의 룰루를 미드에서 솔로킬로 상대를 뒤로 물리게 한 DRX는 곧장 두 번째 바론 버프를 챙기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두 번째 바론 버프의 힘으로 미드 2차 포탑을 정리한 DRX는 저지하기 위해 달려나온 KT의 챔프들을 상대로 한타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쇄도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6. 2:18
[OSEN=선미경 기자] 신인 가수 코이(COII, 이하 코이)가 데뷔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K-R&B Now’ 커버를 장식한데 이어, 차기작 ‘1979 blue’의 정식 발매에 앞서 데모 버전을 먼저 선보이는 실험적인 행보를 펼친다. 코이는 오늘(26일) ‘1979 blue’ 데모 버전을 선공개한다. 정식 음원이라는 ‘결과’보다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의 순수한 감정을 리스너들과 나누고 싶다는 코이의 의지가 반영됐다. Z세대의 취약함과 솔직함을 노래하는 ‘버너러블 코어(Vulnerable Core)’를 지향하는 아티스트답게, 세련되게 다듬어진 완성곡 이면에 숨겨진 투박하지만 뜨거운 진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겠다는 취지다. ‘1979 blue’ 데모 버전은 오직 피아노 한 대와 정식 레코딩 이전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긴 코이의 가이드 보컬만으로 구성되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성된 곡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본 녹음 보컬이 아닌, 감정의 원형을 스케치하듯 써 내려간 보컬 트랙은 곡이 탄생한 그 순간의 내밀한 무드를 더욱 투명하게 보여준다. 이는 가공된 소리로는 재현할 수 없는 데모 특유의 공기감과 코이의 독보적인 느좋 음색이 만나 리스너들에게 마치 작업실 안에서 아티스트와 마주 앉아 있는 듯한 특별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데뷔곡 ‘typing’이 메시지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서툰 마음을 담았다면, 이번 곡은 화려한 SNS 피드와 알고리즘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 그리고 수많은 연락처 속에서도 정작 마음을 나눌 누군가를 찾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독을 다룬다. 특히 혼자인 상태가 좋으면서도 싫고, 편안하면서도 외로워지는 사람 사이의 이중적인 감정을 아이러니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이번 데모 버전은 마치 혼자 있는 텅빈 방에서 나직하게 읊조리는 듯한 사운드로, 정교한 스튜디오 녹음 대신 날것의 질감을 선사하며 관계 속의 공허와 고독에 대한 진정성을 배가한다. 기획 및 제작을 맡은 브로큰 하츠 소셜 클럽(Broken Hearts Social Club) 측은 “향후 정식 발매될 본곡이 완벽한 사운드의 음악적 경험이라면, 이번 데모 버전은 코이가 처음 곡을 마주했을 때의 감정적 원석 그 자체”라며, “리스너들이 데모 버전을 듣고 각자의 감상을 채워 넣음으로써 비로소 곡이 완성되는 특별한 서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리스너들은 동일한 곡의 데모 버전과 추후 공개될 본곡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적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더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험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코이(COII)는 이후에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감각을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Broken Hearts Social Club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2:18
여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2026 시즌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6’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워터밤은 앞서 개최 장소 확정과 함께 현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의 아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비주얼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은 물론 2028 LA 올림픽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로도 활약한 그의 감각적인 아트웍이 더해지며, 올해 워터밤은 한층 확장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음악과 물,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입체적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예고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역시 워터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워터밤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재범이 출격한다. 매년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관객과의 호흡으로 올해 역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과 과감한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비비가 합류한다.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 예측 불가한 무대 연출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워터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또 한 번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키스오브라이프가 이름을 올리며 청량한 에너지를 더한다. 탄탄한 라이브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이들은 다이내믹한 워터밤 무대와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인프라도 강화됐다. 서울·경기 주요 거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다수의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규모 주차 공간 확보와 냉방 설비가 갖춰진 실내 전시장 연계를 통해 폭염 등 변수에도 대비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워터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속초를 잇는 국내 투어는 물론, 미주와 유럽으로 확장되는 월드 투어까지 전개하며 글로벌 페스티벌 IP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년 진화하는 스케일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워터밤이 2026년에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추가 라인업과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2.26. 2:15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제16대 회장에 선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 협회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경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다음 달 6일 열린다. 올해 57세인 김경선 회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노동부에 30년간 근무하면서 여성 최초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그 후 여가부 차관도 역임했다. 공직에 있는 동안 배우자 출산휴가제·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처음 도입하면서 일 가정 양립 제도의 토대를 쌓았다. 여가부 차관 재직 시에도 아이돌보미 제도 개선, 한부모 가족 지원 확대 등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초저출생 사회에 접어들고 합계 출산율이 1명 이하로 낮아졌지만 최근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사회의 대변혁은 우리 인구 문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결혼·출산·육아가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2.26. 2:01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5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문경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청 대상을 경상북도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됐으며, 총 약 4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희망음악회는 문화와 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노년기 우울감을 덜어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이번 희망음악회는 지역 어르신들께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무료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와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 이후 전국 26개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을 비롯해 전국 가옥수리 및 주거 환경 개선, 어르신 효도 관광,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후원과 자원봉사로 복지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신뢰를 쌓아오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25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2.26. 1:45
이상현(49) 주식회사 태인 대표이사 겸 국립합창단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 취임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상현 태인 대표이사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LS그룹 창업자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독도가 한국령임을 표시한 시설물인 표목(標木·무엇을 표시하기 위해 세우거나 박은 말뚝 또는 푯말) 사진을 처음 발굴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안중근(1879∼1910) 의사가 쓴 ‘녹죽’(綠竹) 유묵을 환수해 전시로 공개한 바 있다.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가 함께 등장한 일본 우편 엽서, 일본 제일은행이 1902∼1909년 발행한 화폐 등도 수집·공개했다. 2007년 3월에 창립한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활용하는 공익사업을 한다. 이사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문화유산은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문화·체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공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26. 1:41
[OSEN=선미경 기자]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꿈속 세상으로 향하는 티켓과 함께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OWIS(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분홍빛 바탕에 고풍스러운 덩굴 문양이 새겨진 티켓 형태로 제작됐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기억의 박물관'으로 입장하는 티켓으로, 현실의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며 OWIS만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특히 티켓에는 데뷔 타이틀곡명인 'MUSEUM'(뮤지엄)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현실에서 누구나 소중히 간직했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꿈속 세상에 전시한다는 서정적인 이야기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밖에도 'Rediscovering Missing Pieces'(잃어버린 조각들의 재발견)라는 문구가 적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만 운영'(TIME | ONLY WHEN YOU SLEEP)된다는 재치 있는 설정도 눈길을 끈다. 하단에는 '이 티켓을 받았다면 당신은 잠든 사이 선택된 것'이라는 문구를 더해 OWIS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OWIS는 이해인 CCO와 김제이 CEO가 설립한 ama의 첫 번째 아티스트다. 팀명은 '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웹툰 형식으로 멤버들의 비주얼을 최초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데뷔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OWIS의 타이틀곡 'MUSEUM'을 담은 데뷔 앨범은 오는 3월 23일 베일을 벗는다. /[email protected] [사진]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2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신곡 '404 (New Era)'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된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의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 (New Era)'가 멜론 주간 차트(2월 16일~2월 22일) 1위에 올랐다. 해당 곡은 지난 10일 발매 16일 만에 멜론 TOP100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후 주간 차트(2월 9일~2월 15일) 첫 1위를 달성했고,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키키는 화제성과 인기의 척도인 멜론 주간인기상에서도 2월 1주 차와 2주 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와 대중의 관심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 써클차트에 따르면 키키는 '404 (New Era)'로 7주차(2026.02.08~2026.02.14)부터 8주차(2026.02.15~2026.02.21)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두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도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404 (New Era)'는 멜론을 비롯, 애플 뮤직과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코리아, 벅스, 지니, 바이브, 플로 등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띈다. 중국 QQ뮤직 차트에서 '404 (New Era)'는 한국 차트(2월 13일~19일 기준) 3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델룰루(Delulu)'와 '언더독(Underdogs)' 역시 20위 내에 자리했다. 또한 '델룰루 팩'은 빌보드 재팬 ‘HOT 앨범’ 차트에서 상승세를 띄고 있고, ‘재팬 HOT1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앞서 키키는 지상파 방송을 포함해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 지난 15일 '404 (New Era)' 활동을 마쳤다. 그러나 다양한 '404 (New Era)' 챌린지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키키의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를 비롯, '댄싱 얼론(DANCING ALONE)' 등의 앞선 곡들이 재조명되어 키키의 다채로운 음악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프리 데뷔 1주년을 맞은 키키는 이번 성과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장과 영향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도 기대가 모인다. 키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0:54
잔해가 수북이 쌓은 고층 빌딩 옥상.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서로를 노려보며 격투를 벌인다. 눈물을 글썽이던 브래드가 울분을 토하며 외쳤다. “네가 제프리 엡스타인을 죽였지? 그는 좋은 사람이었어!” 브래드의 일격을 막아선 톰 크루즈가 낮고 빠르게 쏘아붙였다. “그는 우리 ‘러시아 작전’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었어.”(톰 크루즈) 아일랜드의 영화 감독 로우리 로빈슨이 AI(인공지능)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으로 만든 15초짜리 영상의 한 장면이다. “우리는 아마 끝일 것”(‘데드풀’ 시리즈 각본가 레트 리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른바 ‘시댄스 쇼크’다. 국내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작비 절감, 1인 창작 시스템 구축 등 긍정적인 전망부터 저작권 문제 등 현실적인 우려가 함께 쏟아져 나왔다. 이번 ‘시댄스 2.0’의 업데이트(12일)는 그간 꾸준히 지적됐던 ‘일관성’ 문제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AI로 만든 영상은 한 씬 안에서도 등장인물의 얼굴이 뭉개지거나 모양이 바뀌고 소품·톤 등이 일관되게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영상 제작 업체 AI레볼루션 김민지 본부장은 “올초부터 ‘클링’ ‘시네마 스튜디오’ 등 AI 영상 제작 플랫폼들이 비슷한 시기에 일관성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놨다”며 “앵글 전환, 컷 연결, 이미지의 질감 보정 등의 수작업을 몇 마디의 프롬프트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영상 제작 과정이 또 한 번 단축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한 지상파 방송사와 사내용 AI 영상 제작 모델을 제작했던 A 업체 부대표는 “이제 미국·중국 등 선두주자들의 기술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기업이 따라잡기가 힘든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수많은 국내 AI 관련 R&D 업체들은 선두 기업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을 우라나라 사정에 맞게 바꾸는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이 학습에 활용할 한복 등 K콘텐트는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돼있지 않아서 이미지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시댄스 2.0’의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영상 제작 과정 내 AI 역할이 상당히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인 처리가 필요한 VFX(시각효과) 분야에서부터 동물 연기 등 사람이 제어할 수 없는 영역까지 광범위한 쓰임새가 예상된다. 정광수 KBS PD는 “과거엔 대규모 군대가 나오는 장면 등에서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등 컷 별로 기술적인 영역의 도움만 받았는데, 이제는 AI로 표정 연기 디렉팅까지 가능해졌다”며 “컨트롤이 어려운 동물 연기 등 상상의 영역을 표현할 때 특히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AI 기술로 영화 ‘중간계’를 만든 강윤성 감독은 “올해는 드라마·영화 등 영상 콘텐트 제작에 AI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작비 절감은 이 같은 흐름을 가속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좀비 영화 ‘부산행’의 VFX(시각효과)를 맡았던 엔진비주얼웨이브의 정황수 이사는 “과거 대규모 군중 신을 작업하려면 10여명의 인력이 몇 달 동안 이 작업에만 매달려야 했다”며 “이른바 ‘머니샷’으로 불렸던,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투입되는 VFX 작업이 AI 기술로 한결 빠르게, 저렴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성 감독은 “이미 영상 길이가 짧고 이미지 샷 위주로 제작되는 광고에는 AI 기술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며 “과거 전통적인 방식으로 대기업 광고를 만들면 약 5억원이 소요됐는데 지난해엔 AI 기술을 활용하며 1억원 정도로 줄었고, 지금은 300만원이면 충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활발하다. 임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영상교육센터장은 “2024년 30명을 모집했던 AI 영상 제작 교육 과정엔 600명이 몰렸고, 지난해 확대 개설한 센터 내 AI 영상 교육 프로그램은 41개 교육 과정을 통해 20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구독료로 한 달에 100만원 가량을 지출한다는 영화인도 있었다”며 “완성도가 높진 않아도 혼자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시나리오 작가 등 영상 제작 기술이 없는 분들도 AI 영화 제작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움직임이 이어지려면 여전히 남아있는 기술적인 오류뿐만 아니라 저작권 문제, 개발 여건 개선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숏폼 드라마를 AI로 제작 중인 정황수 이사는 “우리나라는 미국·일본 등에 비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시킬 원작 IP(지적 재산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제작에 활용될 원천 캐릭터가 축적돼있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콘텐트 제작 역량도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등이 만든 미국 ‘오픈AI’의 경우, 디즈니와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200개 이상 캐릭터에 대한 활용 권한을 획득, 영상 플랫폼 ‘소라’에 사용하고 있다. A 업체는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데 투입되는 GPU(대규모 데이터를 학습·추론하는 연산 장치), 인적 물적 인프라에서 국가적 차이가 너무 크다”며 “국가적 지원이나 펀딩 등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26. 0:37
[OSEN=선미경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컴백 전 신보의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세 번째 EP 'RUN RUN RUN' 관련 작업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로 달려가는 드래곤포니"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네 멤버는 EP 'RUN RUN RUN'을 미리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규는 "'RUN RUN RUN'이라는 제목처럼 앞으로 달려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희가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다채로운 장르로 표현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세혁은 "느낌표를 꼭 붙여주셔야 한다. 기존에 발표했던 타이틀곡과는 확연히 색깔이 다른 곡이다"라며 "에너지도, 메시지도 있는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어 타이틀곡을 각자 한 단어로 '드럼', '동작', '아!', '완벽' 등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RUN RUN RUN'의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을 예고했다. 작업 비하인드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에 고강훈은 "그동안 안 써봤던 악기들을 다용하게 활용해 봤다"라고, 편성현은 "수록곡 '숨긴 마음'을 만들고 노래를 들으면서 내용에 몰입해 눈물을 뚝뚝 흘린 적이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RUN RUN RUN'을 발매한다. 'RUN RUN RUN'은 드래곤포니만의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포함해 '손금', 'Zombie', '리허설', '숨긴 마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드래곤포니는 "아 마음대로 다 된다!"라는 외침과 함께 리스너들의 '러닝 메이트'로서 음악적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친한친구 방송반' 갈무리.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0:21
[OSEN=고용준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SMiniz(슴미니즈)’가 글로벌에 정식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 SM엔터테인먼트의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슴미니즈’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 나의 ‘최애’ 캐릭터와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슴미니즈' 지난해 12월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콘텐츠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접근이 용이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기반으로 팬덤 문화를 반영한 포토카드 수집, 개인의 취향대로 꾸미는 ‘포토데코’와 ‘마이룸’, 아티스트 활동 콘셉트를 담아낸 코스튬 등 SM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슴미니즈'는 출시 후에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아티스트 특별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5. 23:26
[OSEN=고용준 기자] MMORPG '히트2'가 오리진 서버와 클래식 서버에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넥슨은 지난 25일 모바일PC MMORPG ‘히트2(넥슨게임즈 개발)’ 오리진 서버에 길드 콘텐츠 ‘금단의 균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리진 서버에서 열리는 ‘금단의 균열’은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고 최대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길드 단위 경쟁 콘텐츠다. 전투력이 유사한 길드 8개를 매칭해 전투가 진행되며, 길드명과 캐릭터명은 모두 익명으로 운영되어 기존 서버 구도와 무관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투 진입 시 ‘나락의 유형지’, ‘폐허의 유형지’, ‘악몽의 유형지’ 등 몬스터 구성과 난이도가 각기 다르게 적용된 3개 필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고대 등급부터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비탄의 성지’ 던전에는 95레벨 구간을 추가해 골드 획득 효율을 기존보다 강화하고, ‘불안정한 파워스톤 강화서’도 얻을 수 있도록 드랍 아이템 구성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함께 65레벨, 75레벨 구간에는 즉시 완료 기능을 추가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인터 서버 콘텐츠 ‘몰락자의 은신처’에 신규 지역 ‘공허 안개 숲’을 업데이트했다. 영지 보스 ‘광폭한 망령 군주’ 처치 보상으로는 영웅 등급의 방어구 6종과 영웅 비전서 3종 등이 지급되며, ‘몰락자의 은신처’ 전 지역에서 희귀 승급 보석 및 희귀 장비를 포함한 아이템 드랍 효율을 상향했다. 길드 단위 콘텐츠 ‘수호의 전장’도 추가했다. ‘수호의 전장’은 10단계 전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하고 방호탑을 사수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모든 단계를 완료할 경우 장비 재료, '영웅 장비 승급 페리도트/토파즈/오닉스', ‘불안정한 강화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탈것 ‘용’, ‘골렘’을 도입하고 탈것 단련장 슬롯과 성장 등록 슬롯을 확장했다. 이 밖에도 오리진 서버에서는 활, 쌍검, 낫, 쌍권총, 어검 등 총 5개 클래스에 신규 고대 액티브 스킬을 1종씩 추가해 클래스별 강점을 한층 극대화했으며, 이 중 활, 쌍검 클래스의 신규 스킬은 클래식 서버에도 동일하게 업데이트했다. 이 밖에도 신규 ‘메이드’ 외형을 선보이고, ‘조율자의 제단’에 새로운 ‘보스 등장 규칙’을 도입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5. 23:17
글로벌 브랜드컨설팅 회사 더브레드앤버터(the bread and butter)는 자사가 총괄한 부산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Busan City Visual Branding Project)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Public & Cause Branding 카테고리)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여 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부산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는 전체 출품작의 평균 점수인 283점을 크게 상회하는 31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상을 거머쥐었다. 129명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부산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성과 더불어, B-Corp 기반의 지속 가능한 모델이 보여준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수상작은 부산의 무형적 가치인 '수직성(Verticality)'과 시민들의 따뜻한 정서인 '정(情)'을 시각화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도시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정체성으로 재정의했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라이언 레(Brian Rea)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내러티브 인프라'로 구축, 단순한 로고 중심의 브랜딩을 넘어선 예술적 혁신을 선보였다. 더브레드앤버터는 디자인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제안했다. 글로벌 기업 인증인 'B-Corp' 원칙을 브랜딩에 이식, 수익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재투자되는 '베터먼트 브랜딩(Betterment Branding)' 모델을 완성한 것이다. 실제로 ‘모모스 커피’, ‘송월타올’ 등 지역 대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공공성과 지역 경제 기여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브레드앤버터 조수영 대표는 "평균을 압도하는 고득점 수상은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디자인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연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베터먼트(Betterment)'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런던에서 시작된 더브레드앤버터는 2025년 미연방 주계약자(Prime Contractor) 자격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마켓에서 독보적인 브랜딩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
2026.02.25. 23:00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이 1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국립발레단은 강 단장이 오는 4월 4일 퇴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강 단장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이름을 떨쳤다. 지난 1986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만 18세에 최연소로 입단해 활약했다. 1999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최태지 전 단장의 뒤를 이어 7대 국립발레단장에 임명된 강 단장은 이후 4연임을 하며 국내 국립예술단체장 중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웠다. 강 단장은 재임 기간 국립발레단의 예술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창작 기반을 체계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지 발란신의 ‘주얼스’,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레퍼토리를 확보해 국내에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거장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 레이디를 아시아 최초 전막 공연으로 올리며 국내 발레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15년부터는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국립발레단(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운영하며 발레단 내부 창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간 25명의 안무가가 65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 중 강효형의 ‘요동치다’, 송정빈의 ‘해적’ 등은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도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강 단장은 “지난 12년은 제 인생에서 다시 한번 뜨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이제 단장직을 마무리하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사회 곳곳의 미래 세대를 위한 멘토 역할에 전념하며, 예술가로서 받은 성원을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퇴임 이후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겨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25. 22:5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들 (i-dle) 멤버 소연이 미국 래퍼 오데타리(Odetari)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다. 오데타리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DONT DIE 3/11/26 with SOYEON"이라는 게시글과 'DONT DI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아티스트를 캐릭터화한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에서는 오데타리가 소연에게 곧 한국에 방문한다는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보내자 소연이 화답하며 이들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그동안 힙합, EDM 장르 음악을 선보인 오데타리는 지난 2023년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 발매한 'KEEP UP'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소연은 지난해 프로듀서 알티(R.Tee)의 '담다디' 피처링을 맡으며 아이들 활동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과 작업하고 있어 오데타리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소연이 속한 아이들은 지난 21일과 22일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에서는 신곡 'Crow' 무대를 최초 공개해 아이들의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아이들의 'Mono (Feat. skaiwater)' 작곡가 아이스블루래빗(icebluerabbit)의 정체가 소연임이 밝혀지면서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소연이 피처링한 오데타리의 'DONT DIE'는 오는 3월 11일 음원이 발매되고, 다음 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Odetari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5. 22:48
[OSEN=고용준 기자] 다시 모인 '린저씨'들의 힘은 대단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초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출시 19일만에 무려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넘어섰고, 동시접속자는 최대 32만명을 기록하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주요 성과를 26일 공개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 엔씨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최대 동시접속자가 32만,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넘었다. 일 평균 2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랐다. 2월 25일 기준 점유율 9.63%로, 국내 서비스 중인 PC 게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보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리니지 클래식’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 4700만 회를 넘어섰다. MMORPG 장르에서 주로 활용되는 ‘BJ 프로모션’ 마케팅 없이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25. 22:43
'칸느 박' 박찬욱(63)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됐다. AP 통신 등 외신은 25일(현지 시간) "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보도했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국 영화인이 위촉된 건 박 감독이 처음이다. 박 감독(2017)은 신상옥 감독(1994), 이창동 감독(2009), 전도연 배우(2014), 송강호 배우(2021), 홍상수 감독(2025) 등과 함께 이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아시아 감독으로선 20년 전 홍콩의 왕자웨이 감독에 이어 두번째다. 박 감독은 지난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뒤를 이어 올해 심사위원단을 이끌게 됐다. 칸 영화제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박 감독의 독창성, 시각적 연출력, 기묘한 운명을 지닌 남녀의 다층적인 충동을 포착해내는 능력은 현대 영화사에 기억될 만한 순간을 선사해왔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의 탁월한 재능과 우리 시대의 질문에 깊이 관여해 온 한국 영화를 기리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칸 영화제 조직위를 통해 "증오와 분열의 시대에 한 편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모여 숨결과 심장 박동을 맞추는 행위 자체가 감동적이며 보편적인 연대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칸느 박'이라 불리며,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는 등 세 차례 수상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다. 올해 칸 영화제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2.25.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