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운영하는 ‘킨디라운지’는 11월, 깊어가는 계절의 공기와 어울리는 네 편의 신보를 소개한다. 이별과 회복, 위로와 성장, 사회적 메시지, 자아에 대한 통찰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건드리는 이번 신작들은 음악이 선사하는 울림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먼저, 아카이브아침 소속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은 11월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헬로, 굿바이. (Hello, goodbye.)'를 발매했다. 지난 2월 미니앨범 'The Lovers Note'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으로, '안녕, 잘 지내.'와 '나의 작은 마을'g 두 곡이 수록되었다. 이별 후 복잡한 감정과 자기 내면의 갈등을 담담하게 그려낸 이번 작품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홍이삭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위트(weete) 소속 아티스트 미티(MITI)는 첫 G-Funk 스타일의 싱글 'socks'를 통해 도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R&B/Soul을 기반으로 한 펑키한 사운드는 듣는 이의 몸을 절로 움직이게 하고, '양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무난한 기준에 순응하는 사회를 향해 경쾌하게 일침을 날린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여성 2인조 밴드 OmO(오모)는 11월 18일 다섯 번째 싱글 ‘오마주’를 발매했다. 이 곡은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린 타인을 따라하며 자신을 잃어가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되짚고, 그 불완전한 시간에 대한 헌사이자 위로로 완성됐다. OmO(오모)는 이번 곡을 통해 불완전함 속에서도 온전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단순한 사운드를 넘어서는 성장의 기록을 남겼다. 11월 19일에는 스톤쉽 소속 싱어송라이터 Agenda가 프로듀서 Whyahyun과 함께한 새로운 싱글 'gill'을 공개했다. 바람을 피우는 연인을 감당해내는 자신의 모습을 물 밖에서 호흡을 버거워하는 물고기에 비유한 이 곡은, 부드럽고 정제된 보컬 위에 감각적인 가사와 Whyahyun의 신선한 사운드 프로덕션이 더해져 독특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8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이후 선보이는 첫 싱글로서, Agenda의 내밀한 감성과 예술적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작품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음악창작소와 함께 지난 11월 15일 ‘2025 제주 뮤직 위켄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5회를 맞은 본 행사는 세미나, 쇼케이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 음악 생태계의 가능성과 창작 기반 확장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이뤘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3. 19:4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신보로 글로벌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을 발매했다. 앨범은 21일 자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고 싱가포르, 캐나다, 프랑스 등 누적 기준 해외 37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신곡 'Do It' 역시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로 첫 등장했고 브라질, 스웨덴, 태국 등 해외 20개 지역의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및 송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들은 앞서 스포티파이가 한 주간 유저들의 프리세이브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에서 K팝 앨범 최초는 물론 3주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앨범 발매 전 프리세이브 수를 기반으로 유저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에서 K팝 앨범 최초로 1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타이틀곡 'Do It'은 21일 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에서 333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 미국에서도 종전 최고 순위인 'CEREMONY'(세리머니)의 49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린 13위에 안착하며 그룹 새 역사를 썼다. 더블 타이틀곡인 '신선놀음' 또한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과 미국에서 각각 23위와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149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한터차트의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025.11.17~11.23)와 써클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11.16~11.22) 1위를 석권했다. 'Do It'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4시경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고 24일 오전까지 나흘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디스토피아로 변한 서울을 '현대판 신선' 스트레이 키즈가 빛과 에너지로 물들이는 과정을 그린 이번 뮤직비디오는 반복되는 후렴구에 맞춰 축제 분위기로 변화하는 공간 연출과 여덟 멤버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 3100만 회를 돌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24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각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Do It (Remixes)'(두 잇 (리믹시즈))를 발표하고 흥행 질주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해당 디지털 싱글에는 'Do It'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오버드라이브(Overdrive), 터보(Turbo),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Do It'을 더욱 다채롭게 즐기는 리믹스 버전 총 6곡이 수록된다. 음원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 It (Overdrive Version)'의 뮤직비디오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9:30
핵심 근로세대인 밀레니엄 세대는 내 집 마련과 안정적인 은퇴 준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가 30~40대부터 주택과 은퇴자금 마련을 동시에 준비했던 것과 사뭇 다른 상황이다. 전국퇴직연구소와 해리스폴이 지난주 발표한 새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의 58%는 "주택을 구입할 것인지, 은퇴를 대비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이런 선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치솟는 주택비용을 꼽았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집값을 은퇴 준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절반은 모기지 대출을 장기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동안 주택 구입은 자산 형성의 핵심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조사 결과 젊은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공식을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68%는 "주거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이미 은퇴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재정적 압박 속에서도 응답자의 절반은 401(k)나 IRA 같은 은퇴 계좌를 개설했다고 답했다. 또 5명 중 1명 이상은 개인 브로커리지 계좌를 열었으며 28%는 직장 내 은퇴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주 매칭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이들도 23%에 달했다. 이런 노력에도 22%는 "현재의 은퇴자금이 14년 안에 고갈될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10명 중 1명은 이미 은퇴자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답했다. 밀레니엄 세대와 금융 전문가 사이의 인식 차이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거비를 가장 큰 재정적 위협으로 꼽았지만, 이를 주요 리스크로 인식한 금융 전문가 비율은 9%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의료비 상승과 사회보장제도, 메디케어 같은 정부 프로그램의 불확실성을 최대 재정 리스크로 꼽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소수에 그쳤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재정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이중 다수는 1년 사이에 자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또 60% 이상은 연금과 같은 보장형 소득 상품을 은퇴 전략의 일부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은퇴 택일 은퇴자금 마련 은퇴 계획 은퇴 계좌
2025.11.23. 19:30
메디케어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어떤 혜택이 필요한지 정확히 판단해야 의료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인플레이션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의료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택이 곧 비용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65세로 은퇴한 이들은 은퇴 기간 동안 평균 17만2000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은 선택이 더 중요한 해다. 기존 제도와 인플레이션 조정,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 조정이 뒤섞이며 메디케어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2022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일부 조항을 유지하거나 조정했으며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보장하기로 했다. 비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년 메디케어의 9가지 중요한 변화다. '처방약 지불계획' 자동 갱신= 올해 처음 도입된 메디케어 처방약 지불계획(MPPP)은 약국에서 약값을 한 번에 내지 않고 연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내년부터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다음 해에도 자동으로 등록되며 별도의 갱신 안내문이 발송된다. 탈퇴를 원하면 보험사는 3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파트D 본인부담 2100달러= 내년 파트D 약값 본인부담 상한은 2100달러로 올해보다 100달러 오른다. 인플레이션과 연동해 조정한 것으로 2100달러까지는 수급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파트D 공제액 증가= 파트D 공제액은 플랜마다 다르지만 법적 최대 공제액은 내년에 615달러로 오른다. 올해는 590달러였다. 공제액을 채우기 전까지는 약값을 100% 부담해야 하며 이후에는 총 비용이 본인부담 상한에 도달할 때까지 25%를 본인이 부담하고 75%는 보험이 부담한다. 만성질환 특별보조혜택 제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만성질환자의 필요에 맞춰 특별보조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 보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건강 유지에 기여하지 않는 여러 항목을 만성질환자 대상 특별 보조혜택(SSBCI)에서 제외했다. 여기에는 ▶알코올·담배·대마 제품 ▶비건강식품 ▶생명보험과 입원보상보험 ▶장례비와 장례 서비스 ▶미용 목적 시술 ▶다양한 서비스를 묶은 광범위한 멤버십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인슐린 월 35불 상한제 영구화= 2023년에 도입된 인슐린 월 35달러 상한제는 내년부터 매년 자동 적용된다. 공제액 없이 비용이 산정되며 인슐린 가격은 ▶35달러 ▶메디케어 약값 협상 최대공정가격의 25% ▶플랜 협상가격의 25%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계산한다. 성인 백신 무상 제공 지속= 파트D의 영구적 혜택으로 성인에게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권고하는 백신 공제액이 면제된다. 단, 무료 백신 목록은 매년 갱신된다. 메디케어 사전승인 시범 도입= 내년 1월부터 전통 메디케어에서도 일부 서비스에 대해 사전승인을 도입한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고 승인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종 승인 여부는 반드시 임상의가 판단해야 한다. 시범 도입 주는 뉴저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애리조나, 워싱턴이다. 어드밴티지 본인부담 상한 하향=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내년에 본인부담 상한이 낮아진다. 매우 드문 경우다. 내년 네트워크 내 서비스 상한은 9250달러로 올해의 9350달러보다 조금 낮아졌다. 네트워크 외 상한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비만 치료제 보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초기에는 비만 치료 목적의 GLP-1 약물 보장을 거부했지만 제약사들과의 가격 협상 후 보장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내년부터 메디케어는 오제믹과 위고비, 마운자로, 젭바운드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보장한다. 메디케어는 월 245달러를 지급하며 수급자는 최대 50달러의 코페이를 지불한다. 안유회 객원기자메디케어 만성질환 내년 메디케어 만성질환 특별보조혜택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5.11.23. 19:30
요바린다에 64세대 시니어 아파트 단지 건설이 진행 중이다. 터스틴의 C&C 개발사가 오렌지 주택개발공사(Orange Housing Development Corp)와 협력해 개발 중인 알트루디 II(사진)는 ‘알트루디 레인 시니어’ 단지의 2단계 프로젝트로 오는 202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C&C 측은 1단계 공사를 통해 48세대 아파트 단지 건립을 이미 마쳤다. 두 단지 모두 요바린다 타운센터의 식당, 쇼핑 시설까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알트루디 II 입주 자격은 62세 이상에게 부여된다. 2단계 공사는 현재 18611 알트루디 레인(Altrudy Lane)에서 진행 중이다. 알트루디 II 단지엔 671~1031스퀘어피트 규모 1베드룸 50유닛과 2베드룸 14유닛이 들어선다. 전체 유닛 중 최소 20%는 군 복무 경력이 있는 가구에 우선 제공되며, 이후 요바린다 거주자 또는 시내 근로자로 입주 우선순위가 확대된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는 주방이 딸린 커뮤니티 룸, 공동 세탁실, 야외 바비큐 파빌리온, 반려견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시니어 아파트 시니어 아파트 오렌지 주택개발공사 2베드룸 14유닛
2025.11.23. 19:00
가든그로브의 그리스도 대성당 내 ‘토리노의 수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 박물관엔 예수 그리스도의 수의로 알려진 ‘토리노 수의’ 복제품, 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 예수 청동상,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시품이 마련됐다. 〈본지 9월 12일자 A-12면〉 관련기사 OC에 '토리노 수의' 박물관 개관 약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인 박물관은 360도 극장형 전시실(사진)을 갖췄다. 관람객은 전시품을 둘러보고 예수의 생애와 토리노 수의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관람엔 총 90분 정도 소요된다. 로마 가톨릭 오렌지 교구는 이 박물관을 토리노 수의 유물 전문가 컨소시엄인 로마 소재 오소니아(Othonia)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박물관은 그리스도 대성당 내 리처드 H. 픽업 문화 센터(Richard H. Pickup Cultural Center, 13280 Chapman Ave)에 있다. 박물관은 주 7일 문을 연다. 입장권 가격은 15세 이상 성인 20달러, 시니어 15달러, 10~14세 10달러다. 박물관이 문을 닫는 시간보다 90분 이전에 도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theshroudexperience.com)를 참고하면 된다.토리노 박물관 박물관 개관 토리노 수의 예수 그리스도
2025.11.23. 19:00
[OSEN=연휘선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임윤아는 올 한 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작품을 사랑해준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임윤아는 지난 23일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날 임윤아는 팬들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과 소원들에 답하고, ‘연지영’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던 준비 과정 등을 자세히 밝히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윤아는 극중 ‘셰프’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본인만의 특별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팬들에게 소개하는 코너와 ‘폭군의 셰프’ OST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솔로곡 ‘덕수궁 돌담길의 봄(Feat. 10cm)’ 가창 무대로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으며, 팬들은 카드 섹션 이벤트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임윤아는 “서로 못 보고 있는 시간에도 응원해 주시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기분이 두 배로 좋은 것 같다. 드라마 팬미팅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뻤고, 그만큼 ‘폭군의 셰프’와 저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계시다는 에너지로 느껴져서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리러 오고 싶다.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임윤아는 오는 12월 13일 방콕, 12월 20일 서울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폭군의 셰프’ 윤아 드라마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3. 18:24
국가유산청이 우리 문자인 한글을 널리 사용하고, 지키려 한 노력을 담은 자료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와 ‘내방가사’를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올리기 위한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자료는 앞으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받게 된다. 형식 요건과 적격성을 검토한 뒤,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는 근대 국어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 ‘말모이’의 원고 1책과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전신)가 1929년부터 1957년까지 작성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 18책을 포함한다. 말모이 원고는 독자적인 사전 편찬 역량을 보여주는 자료로,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려 한 노력의 산물이다. 2020년 보물로 지정됐다.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일본 경찰에 압수됐다가 해방 이후 찾았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은 “식민 지배 상황 속에서 독립을 준비했던 뚜렷한 증거물이자 언어생활의 변천을 알려주는 생생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한자 중심에서 한글 중심으로의 언어생활 변화와 문맹 퇴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내방가사’는 여성의 공간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한글 문학이다. 국가유산청은 “다양한 계층의 여성이 문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창작과 전승의 주체로 활약했음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전 세계에 있는 서적(책), 고문서, 편지 등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등재한 뒤 올해 제주4·3 기록물·산림녹화 기록물을 추가해 총 20건을 대표 목록에 올렸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5.11.23. 18:04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가 지난 15일 용수산에서 재미수필 제27집 출판기념회와 제20회 재미수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을 비롯해 문인과 지역 문학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민사회의 삶과 정체성을 수필이라는 장르를 통해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발간된 재미수필 제27집에는 회원 46명의 작품 92편이 수록됐으며 협회 연혁과 함께 제20회 신인상 수상자인 이성기·이창범·김미래·이숙현 씨의 작품도 실렸다. 수필이라는 문학적 형식 안에 이민자들의 경험과 사유, 감정이 촘촘히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필은 자신이 살아온 길을 사유하며 새롭게 성찰하는 문학”이라며 “이번 신인상 수상자들이 그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신예 수필가들이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위로받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수필이 갖는 치유의 힘과 이민 문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 이어졌다. 1999년 창립된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지난 25년간 미주 한인사회에서 수필 문학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매년 ‘재미수필’ 발간과 신인상을 통해 신진 문인 발굴과 문학적 교류 활성화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한 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수필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열어두고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속에서 수필 문학을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14)448-6908, [email protected]출판기념회 재미수필 재미수필 신인상 재미수필 제27집 출판기념회 개최
2025.11.23. 18:00
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가 내달 12~13일 이틀간 팝업 크리스마스 마켓(사진)을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이번 행사는 갤러리가 처음 시도하는 연말 아트 마켓”이라며 “젊은 로컬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켓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핸드메이드 예술 작품부터 주얼리, 도자기, 디자인 오브제, 한정판 프린트까지 다양한 창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NJH, 메리 라이, 카리나 매센길, 크리스 이 등 약 15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파티셰가 준비한 디저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단순한 마켓을 넘어 예술적 교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샤토 갤러리는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선물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예술가 커뮤니티 팝업 크리스마스 지역 예술가들
2025.11.23. 18:00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이 시 사진집 ‘소리 없는 봄의 가슴’(여름의 문·사진)을 출간했다. 지난해 10월 출간한 첫 사진집 ‘리플렉션 오브 저니(Reflection of Journey)’에 실린 작품들에 한국 현대시를 더한 독창적 구성으로 출간 전부터 교보문고에서 예약 판매가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책을 “시간이 지나 잊히기 전 꼭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을 시와 함께 다시 불러낸 기록”이라며 “내 사진에 한국 현대시 거장 시인의 작품이 더해지면서 작품적 완성도가 높아져 뜻깊다”고 설명했다. 첫 사진집 ‘리플렉션 오브 저니’는 그가 30여년간 30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방대한 사진 중 기억에 오래 남기고 싶은 장면을 선별해 담은 여행 사진집이다. 당시 “사진에 짧은 글을 덧붙이고 싶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출판사로부터 시 사진집 출간 제의를 받았다. 출판사는 김소월, 김억, 한용운, 윤동주, 정지용 등 한국 현대시 거장의 문장을 그의 사진과 함께 구성해 시 사진집을 선보였다. 김 회장은 “사진을 시와 결합해 서로 작품성이 배가되는 실험적인 새로운 장르”라며 “특히 김억 시인의 문장에서 가져온 책 제목 ‘소리 없는 봄의 가슴’이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을 담은 문장으로 사진집의 콘셉트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집은 단순히 시를 삽화처럼 배치한 것이 아니라 사진 한장과 시 한 편이 각각 독립적 작품으로 호흡하도록 구성됐다. 약 120여 점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고 최종 수록작은 100점 안팎이다. 그가 이끄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회원의 상당수가 10년 이상 활동해온 베테랑들로 매년 하나의 테마를 정해 1년 동안 작품을 모아 정기전을 연다. 올해는 매크로 사진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내년에는 흑백·야경 사진 등 특정 장르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회원 수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진정으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작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역 커뮤니티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각종 비영리단체 행사, 가족사진 촬영 봉사 등 실질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내달 11일에는 LA한국문화원에서 제19회 정기전 ‘스루 더 렌즈(Through the Lens)’가 열린다.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관광 사진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촬영한 약 40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이들에게 사진과 시가 작은 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사진집 ‘소리 없는 봄의 가슴’은 내일(25일)부터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한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주지역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은영 기자김상동 사진집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이번 사진집 사진집 출간
2025.11.23. 18:0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멤버 정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팬들에게 달콤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정우의 첫 싱글 ‘SUGAR’(슈가)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정우가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싱글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신곡 ‘SUGAR’는 스윙감 있는 드럼과 위트 있는 베이스라인, 부드럽고 캐치한 멜로디가 그루비하게 어우러진 팝 트랙으로,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흐름이 곡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사에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과 앞으로의 기다림까지 모두 달콤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언제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정우는 NCT, NCT 127, NCT U, NCT 도재정 등 그룹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맑은 미성의 보컬과 뛰어난 퍼포먼스, 수려한 비주얼과 완벽한 피지컬을 두루 갖춘 ‘에이스’로서 음악·패션·MC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바, 이번 싱글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NCT 정우는 오는 28일 오후 3시와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미팅 ‘Golden Sugar Time’(골든 슈가 타임)을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33
[OSEN=선미경 기자] “‘이게 맞아?!’는 항상 이게 맞았다’” 24일 오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지민과 정국의 여행 예능 콘텐츠 ‘이게 맞아?!’ 시즌2 메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스위스와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두 사람의 장면이 액티비티를 즐기는 두 사람이 담겼다. 지민과 정국은 ‘이번에도 괜찮을지’라는 걱정과 설렘을 품은 채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런 고민이 무색할 만큼 둘은 예측 불가한 여행을 온몸으로 즐긴다.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한 순간 “진짜 행복했다. 눈에 다 담았어”라며 감탄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올려다보며 “이건 좀 낭만인데”라고 말할 정도로 매일이 특별한 순간의 연속이다. 또한 스위스 전역과 베트남 다낭의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서로에게 웃음을 건네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번지 점프와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는 “아미(ARMY.팬덤명)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긴장되는 순간에도 팬들을 먼저 떠올려 훈훈함을 더한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의 우정 여행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2는 전역한 지 일주일 만에 떠난 이들의 현실 여행을 그린다. 오래된 여행책 하나만 들고 12일 동안 스위스와 베트남 다낭을 누비는 여정을 담았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고 오는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31
[OSEN=하수정 기자]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공개 프로젝트인 'INTHE X 프로젝트(인더엑스 프로젝트)' 10명의 연습생이 모두 공개됐다. 지난 19일 세나, 센, 현민의 프로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고, 20일과 21일 양일간 7명의 연습생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10명의 연습생에는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신의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를 비롯해 JTBC '프로젝트7'에 출연했던 태환이 속해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인코드 오디션 포스터를 통해 얼굴을 비춰 궁금증을 자아냈던 세나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으로서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소개됐다. 총 10명의 연습생들은 개인 포토를 통해 열정 가득한 눈빛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지난 22일 공개된 단체 포토에서는 감각적인 비주얼 케미까지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인더엑스 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각 연습생의 개성을 담은 인트로덕션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더엑스 프로젝트' 연습생들은 12월 25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2025 인코드 투 플레이 : 크리스마스 쇼'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재중의 아이들'로 불리는 이들은 끼와 실력을 고루 갖춘 연습생들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와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등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7: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안테나를 떠나 AOMG에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글로벌 레이블 AOMG는 2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여성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주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이미주는 AOMG 2.0 리브랜딩 'Make It New(메이크 잇 뉴)' 프로젝트의 핵심 주자로 합류하며 AOMG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AOMG는 "음악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육각형 아티스트 이미주의 반짝이는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새롭게 나아갈 AOMG와 함께 재능을 펼칠 이미주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 메인댄서로 데뷔 후 팀 활동과 개인 활동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서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요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특히 매력적인 비주얼과 친화력, 솔직함이 이미주의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탄생해 많은 방송에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AOMG는 글로벌 보이그룹 GOT7(갓세븐) 멤버이자 올라운드 솔로 아티스트 유겸,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레전드 '코리안 좀비' 정찬성,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 수상에 빛나는 기안84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올해 힙합 혼성 그룹 SIKKOO(식구, 200(이백)·요시·구민재)를 영입하고, 창사 이래 첫 걸크루 론칭을 발표하는 등 신선한 라인업도 예고하고 있다. 이미주는 자신만의 끼와 개성으로 AOMG 2.0 리브랜딩 'Make It New'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미주와 AOMG의 새로운 도전이 만나 터뜨릴 시너지에 기대가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AOMG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2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의 단독 콘서트 전국 투어 일반 예매가 오늘(24일) 오후 5시에 NOL 티켓에서 시작된다. 이번 일반 예매는 팬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와 달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티켓은 이날 오후 5시 부산을 시작으로 6시 대구, 7시 대전, 8시 광주까지 지역별 한 시간 간격으로 순차 오픈된다. 대구 지역은 예스24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서울 공연 일반 예매는 내년 1월 8일 별도 진행된다. 4년여 만에 열리는 강승윤의 단독 공연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솔로 정규 2집 [PAGE 2]가 깊어진 감성과 독보적 음악 세계로 호평을 얻은 데다, 신곡 퍼포먼스를 비롯한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된 만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포문을 연다. 이어 내년 1월 3일 대구, 1월 17일 대전, 1월 24일 광주, 2월 28일·3월 1일 서울을 거쳐, 3월 14일 오사카, 3월 15일 도쿄까지 국내외 총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강승윤은 지난 3일 솔로 정규 2집 [PAGE 2]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받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 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현재 그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대중과의 교감 폭을 확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07
[OSEN=선미경 기자] "키워주세요!" 그룹 H.O.T.의 탄생을 알린 이 구호가 30년 만에 '한터 음악 페스티벌'(HANTEO MUSIC FESTIVAL, 이하 '한음페')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아티스트를 키운 K팝 팬들과 이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K팝 아티스트들이 감동의 현장에서 함께 했다. K팝 페스티벌 '한음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H.O.T.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인 아이덴티티(idntt)가 "키워주세요!"를 외치며 데뷔 첫 무대를 관객 앞에 선사한 장면은 이 공연의 진정한 의미를 짚어보게 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한음페'에는 K팝을 빛낸 전 세대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장을 찾은 글로벌 K팝 팬들의 연령대 분포 역시 다양했다. 함께 응원봉을 흔드는 부모와 자녀들의 모습은 훈훈함까지 자아냈다. 헤드라이너인 H.O.T.를 필두로 2AM, 틴탑,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트리플에스, 아이덴티티가 이번 '한음페'에 함께했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로 빈틈없이 무대를 꾸몄고, 팬들은 남김없이 열광했다. H.O.T. 멤버 강타는 "다양한 세대의 아이돌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후배들과 이렇게 한 무대에 서는 게 감사하고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대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인 만큼 흥미로운 장면들도 다소 연출됐다. 먼저 무대를 마치고 현장에 남아 H.O.T.의 공연을 보던 아이덴티티 멤버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고, H.O.T. 멤버들은 이들과 즉석에서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아까 '키워주세요!'라고 하는 아이덴티티 분들을 보니 우리 데뷔할 때 생각이 나더라"면서 "대기실에서도 마주쳤는데 인사성이 아주 바르고, 실력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은 "어린 시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잘생기고 잘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음페'는 360도로 구성된 무대로 입체감을 제공하고, 풀 밴드 사운드로 전곡을 연주하면서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아티스트들은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수 있었고, 팬들은 다양하고 풍성하게 아티스트와 호흡할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07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미니 3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10월 27일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로 컴백했다. 미니멀하면서도 힙한 사운드와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안무 작업에 참여한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발휘한 동명의 타이틀곡은 NEXZ의 음악 개성을 그려냈다. 신곡은 발매 당일(27일) 오후 8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음반은 29일 자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및 써클차트의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뜻깊은 성과와 함께 활동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소속사 JYP를 통해 "이번 활동을 위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특히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대를 보신 분들이 '라이브도 잘하는 무대 맛집 그룹'이라는 칭찬을 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실감했고 매 순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 정말 고생했고, 힘이 되어준 넥스티(팬덤명: NEX2Y)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4주 간의 활동 소감을 전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토모야와 유우는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던 날을 꼽으며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도 팬분들 덕분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었어요. 큰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하루와 소 건, 휴이는 "NEXZ라는 그룹이 세상에 더 알려지고 있다는 걸 느낀 순간이 많았어요. 저희 무대를 보고 점점 더 궁금해하며 관심 가져주시고, 매력을 알아봐 주셨다는 게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세이타와 유키는 "이번 활동에서 받은 사랑에 힘입어 더 성장해서 많은 분들께 추억이 될 만한 멋진 음악 앞으로도 많이 들려드릴게요. NEXZ의 활약은 계속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EXZ는 "보시는 분들을 한 번에 매료하는 무대를 펼치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2025년 끝까지 달리고 노력해서 2026년 더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NEXZ는 풍성한 활약으로 그룹 잠재력을 뽐냈다. 4월 미니 2집 'O-RLY?'를 시작으로 두 번의 컴백 활동을 펼쳤고, 8월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 입성을 이룬 일본 총 15개 도시 18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를 성료했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NEXZ SPECIAL CONCERT 'ONE BEAT''('원 비트')를 진행했고, 올해 개최된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기세를 이어 2025년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NEXZ가 계속되는 주목 속 '글로벌 기대주'의 이름을 밝게 빛낸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6:4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모두의 예상을 깬 짜릿한 반전이 담긴 신보로 돌아온다. 오늘(24일) 오후 6시dp 발매되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은 지금까지 보여준 귀여운 매력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아일릿의 포부가 담겼다.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과 수록곡 ‘NOT CUTE’를 통해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지난 21일과 23일 순차 공개된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신곡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겨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과 매력적인 보컬, 여기에 도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기존과 다른 아일릿의 면모를 예고했다. 새로운 시도로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아일릿이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NOT CUTE ANYMORE’으로 컴백한 소감 윤아 : 이번 싱글을 통해 여러분이 잘 모르고 있던 아일릿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대됩니다. 원희 : 콘셉트부터 노래, 퍼포먼스 모두 파격적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나하나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로하 :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뻐요. 언제나 저희를 기다려 주는 팬분들을 위해 더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습니다. Q. 싱글명이 인상적인데 이로하 : 단순히 ‘귀엽지 않다’가 아니라, 귀여운 모습 외에도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모습이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민주 : 특히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레게 리듬을 베이스로 한 팝 장르로, 기존에 선보였던 밝고 통통 튀는 음악이나 콘셉트와는 다른 부분이 많은데요. ‘NOT CUTE’한 저희의 변화를 보고 멋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의 감상 포인트 민주 : 정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노래라 보컬에 더욱 섬세하게 신경 썼는데요. 멤버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 저도 마음에 들었어요. 힘을 풀고, 진짜 제 목소리를 담아낸 녹음 과정이 색달랐어요. 모카 : 멜로디만 들었을 때, 가사가 더해졌을 때, 그리고 안무까지 완성됐을 때 느낌이 다 달랐어요. ‘NOT CUTE ANYMORE’라는 제목만 보면 강한 노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무대를 보면 잔잔하면서도 쿨한 분위기가 날 거예요. Q.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퍼포먼스에서 눈여겨볼 부분을 꼽는다면 윤아 : 멤버들이 다 같이 옆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요. 도도한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요. 민주 : 이번 퍼포먼스의 핵심은 표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무표정으로 춤을 추는 아일릿을 보실 수 있습니다. Q. 싱글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모카 : 표현력이요. ‘NOT CUTE’라고 해서 걸크러시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저희만의 색깔로 ‘NOT CUTE’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무대 위에서 쿨한 애티튜드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썼습니다. 원희 :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어요. 독특하고 재밌는 가사를 내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녹음 과정에서 고민하면서 불렀어요. 이로하 : 곡의 차분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싶어서 보컬 표현에 신경 썼어요. 누구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랐거든요. 무엇보다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이라 아일릿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Q. 멤버들의 작업 참여도가 돋보인다. 특히 원희는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코러스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윤아와 민주, 모카는 수록곡 ‘NOT ME’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모카 : ‘NOT ME’ 가사에 아일릿과 멤버들을 부르는 다양한 이름들이 등장하는데요. 멤버들과 다 함께 아이디어를 나눴는데, 감사하게도 그중 일부가 곡에 반영됐습니다. 저희의 진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어 더 의미 있었어요. 원희 : ‘Magnetic’(미니 1집)과 ‘Cherish (My Love)’(미니 2집) 코러스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단독으로 코러스를 한 건 처음이라 재밌으면서도 뜻깊은 경험이 됐어요. ‘NOT CUTE ANYMORE’를 들을 때 코러스에 한 번 더 귀 기울여주세요. Q. 이번 싱글로 가장 듣고 싶은 반응과 이루고 싶은 목표는 윤아 : 전 ‘NOT CUTE ANYMORE’를 평양냉면 같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먹다 보면 깊고 중독적인 맛이 있잖아요. 저희 노래도 들을수록 빠져드는 그런 깊은 매력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민주 :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셨다는 증거니까, 1위를 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모카 : ‘안 귀엽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귀여움만으로 아일릿을 정의할 수 없어요! Q. 올해 한국에서 두 장의 음반을 내고, 일본 정식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앙코르 공연까지 무사히 끝냈는데, 한 해를 돌아본 소회는 윤아 : 올 초부터 열심히 달렸는데, 그만큼 아일릿이 크게 성장했고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어요. 길거리를 다니면서 저희를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나서 신기했고 감사했어요. 원희 : 2025년은 GLLIT(글릿.팬덤명)과 함께 했다고 할 정도로 특별한 해였어요. 글릿과 더 애틋해진 한 해였고, 늘 감사한 마음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로하 : 여러 나라에서 무대를 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어요. 내년에도 글릿과 자주 만나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Q. 이번 싱글을 기다린 글릿에게 한마디 윤아 : 안 귀여운 아일릿의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고, ‘NOT CUTE ANYMORE’ 많이 사랑해 주세요! 민주 : 멋있는 아일릿 조금만~ 기다려! 모카 : ‘NOT CUTE’한 저희의 매력 마음껏 느껴주세요. 원희 : 이제 귀엽다는 말은 금지입니다.(웃음) 글릿과 함께하는 하는 활동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요. 우리 곧 만나요. 이로하 : 글릿! 귀엽기만 하지 않은 아일릿에게 빠질 준비되셨나요? 이번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6:1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지난 21일 오사카, 23일 요코하마에서 월드투어 '2025 ONEUS WORLD TOUR 'H_OUR, US''(이하 'H_OUR, 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H_OUR, US'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는 월드투어다. 원어스는 앞서 미주 10개 도시를 시작으로 국내와 일본을 거쳐 오는 12월 유럽 7개 도시를 찾는다. 이날 원어스는 'X', 'BLACK MIRROR', 'IKUK', '반박불가 (No diggity)',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Same Scent', '발키리 (Valkyrie)' 등 대표곡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4인 4색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시온은 회차별 선곡에 변주를 준 가운데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Camellia)'와 '나의 밤은 너로 차올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도 'Sun goes down', 환웅 'RADAR', 건희 'I Just Want Love' 등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진하게 묻어나는 솔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멤버들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일본에서 공연이 진행된 만큼 원어스는 'TIME MACHINE', '808', 'Dopamine' 등 일본 오리지널 곡 무대도 선사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다. 원어스는 또한 사자보이즈의 'Soda Pop'과 'Your Idol'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는 "투문(팬덤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저희는 늘 무한한 에너지를 받는다. 팬분들이 원어스의 여정에 환히 빛을 밝혀주시듯, 저희 역시 빛나는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