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오!쎈 인터뷰] LPL 러브콜 거절하고 DNF 택한 ‘클로저’의 승부욕

[OSEN=삼성동, 고용준 기자] “정말 좋은 제안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LCK에서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LCK에서 성과를 꼭 내고자 했던 의지라고 보아주세요.” KeSPA컵 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클로저’ 이주현은 2025시즌 막바지 플레이-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한 번 LCK에서 비상하겠다는 꿈이 좌절됐지만, 그는 꺾이지 않았다. LPL 다수 팀의 파격적인 제안 대신 그가 다가오는 2026시즌 새로운 둥지로 선택한 곳은 DN 프릭스(DNF)였다.  2025년 순위표 최하단에 자리잡은 DNF를 그는 왜 선택했을까. DNF 삼성동 연습실에서 지난 28일 만난 이주현은 주영달 감독고 유병준 코치의 지도력 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2026시즌 DNF의 반등을 예고했다.  ‘클로저’ 이주현은 “DNF의 막내 ‘클로저’ 이주현입니다”라는 말로 활짝웃으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고맙게도 좋은 제안을 주신 곳이 몇 군데 있었던 것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LCK에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LCK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싶었다”라며 DNF의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주영달 감독님이나 유병준 코치님이 오랜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라 그점에 신뢰가 컸다. 선수들 역시 2025년 잘 풀리지 않은 점이 있었지만, 개개인의 역량은 좋다고 생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클로저’ 이주현은 다가오는 2026년 첫 목표로 ‘동부 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 수식어를 지우고 싶다는 의욕을 밝혔다.  “의식을 크게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의식이 될 때가 있었다. 이제까지 평가를 뛰어넘는 해로 만들고 싶다.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던 2025년을 달리면서 개인적으로 성장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부족했던 팀원들과 소통적인 면이 예전보다는 일부 개선됐다.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더 개선하고 정진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홍)창현이형을 포함해 형들이 유쾌해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는다면 사람들에게 고정관념처럼 새겼던 ‘동부 최고의 미드 라이너’ 라는 평가를 달리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든다.” 이주현은 새롭게 사제지간의 연을 맺은 주영달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 “최우범 감독님과 주영달 감독님, 두 분이 막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 분의 열정이 놀라웠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도 열정적인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 역시 시원시원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주현은 “형들과 스크림을 시작했다. 많은 연습은 아니지만 ‘2026년도 우리가 일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년에는 무조건 잘해서 우리를 증명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30. 4:34

썸네일

임영웅, 6만 팬 열광했다…안방 1열도 수놓은 '하늘빛 물결'

“여러분들을 보면서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가수가 천직이다. 이 순간이 여러분 기억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힘든 순간이 오면 ‘그날 정말 좋았지’ 하며 웃었으면 한다.” 임영웅은 11월 21~23일, 28~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투어 2025(IM HERO TOUR 2025)’를 열고 이런 소감을 남겼다. 총 6회차로 펼쳐진 공연은 회당 1만여 명씩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이어갔다. 공연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총 6만1322명이 케이스포돔을 찾았고, 30일 공연은 티빙 생중계를 더해 현장과 안방을 잇는 ‘하늘빛 물결’이 펼쳐졌다. 티빙 생중계로 펼쳐진 마지막 날 오후 5시, 임영웅은 무대 뒤편에서 배를 타고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금빛 재킷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정규 2집 수록곡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 ‘나는야 히어로(HERO)’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런던 보이(London Boy)’에서는 “같이 해볼까요?”라며 떼창을 유도해 케이스포돔 전체를 하나로 묶었다. 팬들의 함성이 폭발하자 임영웅은 잠시 멈춰 미소를 보였다. 이어 “함성이 말이 안 된다. 오늘 텐션이 남다르다”고 말하며 객석의 열기를 칭찬했다. 생중계 시청자를 향해서는 “잘 보이시나? 한 공간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모든 영웅시대(팬덤명)가 연결되어 있다. 우리 열기가 생중계로 잘 전달되고 있을 거다”라며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8월 낸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신보 수록곡과 히트곡이 조화된 탄탄한 세트리스트가 특징이다. 임영웅은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 진짜’, ‘들꽃이 될게요’, ‘돌아보지 마세요’, ‘사랑해요 그대를’, ‘보금자리’, ‘두 오어 다이(Do or Die)’, 그리고 마지막 곡 ‘히어로’까지 총 23곡을 소화했다. 밝은 곡부터 서정적 무대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담아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를 땐 임영웅과 관객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의상은 무대 위에서 갈아입었다. “여러분들을 두고 무대를 내려갈 수가 없다”며 의상실을 무대 위에 차렸다. K팝 댄스 장르인 ‘답장을 보낸지’를 선곡하기 전 스타일리스트 2인이 무대에 올라 캐주얼 자켓으로 의상을 교체했다. 한결 편한 의상을 입은 임영웅은 ‘답장을 보낸지’의 랩 파트를 소화하고 ‘무지개’, ‘얼씨구(ULSSIGU)’로 댄스곡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어깨와 골반을 흔들며 웨이브 댄스를 한 임영웅은 “춤을 하도 추니까 무릎이 아프다”고 엄살도 피웠다. 무대 구성은 공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3면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은 임영웅의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해 어느 자리에서도 시야 제약 없이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순간을 영원처럼’에선 팬들의 얼굴이 화면을 채워 서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부를 땐 무대 중앙에 달이 떠올라 긴 여운을 남겼다.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연출에 더해 밴드 팀의 풍성한 사운드, 안무 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공연의 스케일을 더욱 확장했다. 팬과 다양한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영시 노래자랑’ 코너도 진행됐다. 팬들이 스케치북에 적은 노래방 곡 번호를 무작위로 눌러 함께 노래하는 소통 코너다. 노사연 ‘만남’, 유미리 ‘젊음의 노트’, 나예원 ‘가슴은 알죠’, 김수희 ‘남행열차’, 박주희 ‘자기야’ 등이 떼창으로 울려 퍼졌다. 임영웅은 팬들의 요청에 ‘이제 나만 믿어요’도 즉석에서 불러줬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연말 계획도 공유했다. “어느새 11월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12월인데 다들 올 초 계획 이룬 한 해 됐나”라며 “유튜브에서 ‘오늘도전’이라는 콘텐트를 시작했다. 승부욕이 세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콘셉트로 해보려 한다. 여러분들도 남은 한 달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앙코르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너의 모든 순간’(성시경 원곡), ‘온리 유(Only You)’(플래터스 원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장희 원곡), ‘그대 그리고 나’(소리새 원곡) 까지 러닝타임 3시간의 공연을 마치면서는 “6회차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여기서 우리가 오늘 나눈 느낌, 행복 분명히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서울 공연을 끝낸 임영웅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12월 19~21일 광주, 내년 1월 2~4일 대전, 16~18일 서울(앙코르), 2월 6~8일 부산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30. 4:30

썸네일

5년간 2800명 더 숨졌다…심장 질환까지 부르는 '그놈' 습격

초미세먼지로 인한 심장질환 초과사망자가 5년간 2800여명에 달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때문에 통상적인 수준보다 2800여명이 더 숨졌다는 의미다. 홍윤철 서울대 공공진료센터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 지난달 최신호에 논문을 게시했다. 연구팀은 2016~2020년 서울 시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추정한 뒤 심장질환 사망자 수를 산출했다. 이 5년 동안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m³당 23.5μg(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부 기준치인 m³당 15μg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숨진 25세 이상은 1만여명이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병이다. 초미세먼지 유해성은 연령별로 달랐다. 인구 10만명당 초과사망률이 25세 이상에서 38.6명, 45세 이상 56.2명, 65세 이상 139.8명 등 고령일수록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 연구팀은 "초미세먼지를 대기질 기준치인 m³당 15μg으로 낮추면 5년간 25세 이상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를 837명 줄일 수 있다고 추정된다"며 "초고령사회에서 선제적인 대기 개선은 공중보건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웅([email protected])

2025.11.30. 4:08

썸네일

오페라에서 칸초네, 뮤지컬 넘버까지…폭넓은 울림 보여준 ‘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

“아시는 노래면 따라 부르셔도 되지만, 아마 못 따라하실 거에요.” 29일과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 라포엠 멤버 정민성의 말에 객석에선 폭소가 터졌다. 너스레였지만 실제 그랬다. 라포엠은 이틀 내내 ‘성악 어벤저스’ 다운 독보적인 울림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라포엠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이래 클래식·가요·팝을 넘나드는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휴식 중인 박기훈을 뺀 유채훈·최성훈·정민성은 이번 공연에서 장르를 오가며 풍부한 감성과 정교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지휘자 여자경과 소프라노 박소영,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연의 시작은 클래식 오페라였다. 라포엠 멤버 3명, 그리고 박소영이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를 독주로 선보이며 ‘카르멘’ 특유의 열정을 담아냈다. 이어 라포엠 멤버들은 한국 가곡 ‘미별 : 아름다운 이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라포엠은 다시 무대에 오른 박소영과 함께 호흡하며 이탈리아 칸초네 ‘그라나다’, ‘오 솔레미오’ 등을 들려줬다. 카운터테너(최성훈), 테너(유채훈), 바리톤(정민성)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등 미국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소영 소프라노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 라포엠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1부에서 하얀색 의상을 착용했던 라포엠 멤버들은 검은색 정장으로 갈아입고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를 들려줬다.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두 유 히어 더 피플 싱(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비장미 흐르는 선율이 라포엠의 목소리를 통해 무대를 가득 메우자 객석에선 탄성이 쏟아졌다. 라포엠은 이어 자신들이 녹음한 드라마 ‘폭군의 쉐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아침의 나라’ 등을 불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공연의 마지막 곡은 서로 다른 여운을 남겼다. 29일엔 영화 ‘글래디에이터’ OST로 라포엠이 팬팀싱어3 결승전에서 불렀던 ‘당신의 손안에서(Nelle Tue Mani)’가 울려 퍼졌다.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3중창이 객석을 압도했다. 30일엔 팝페라 그룹 일 디보의 ‘아다지오’를 통해 보다 서정적인 감성으로 늦가을 밤 관객을 홀렸다. 공연이 열린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29일 공연에서 라포엠 멤버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 내내 환호를 쏟아낸 50대 여성은 “오케스트라 구성은 물론 편곡도 좋아 라포엠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1.30. 4:00

썸네일

위메이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3개사와 맞손…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 출범

[OSEN=고용준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써틱(CerTiK)', ‘센트비(SentBe)’ 등 3개사와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를 결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체이널리시스, 써틱, 센트비 등 보안·컴플라이언스·핀테크 분야 글로벌 리더 블록체인 기업으로 위메이드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전주기 인프라 ‘스테이블넷(StableNet)’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3개사와 손잡고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연합체 출범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인프라인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부터, 주요 사용처로 예상되는 해외 송금 분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증권거래위원회(SEC), 재무부 등 전 세계 금융·국가 안보·규제·법 집행기관에 1300개 이상의 공공·민간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인 미국의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위협 탐지 솔루션 ‘헥사게이트’, 트랜잭션 모니터링 솔루션 ‘센티널’, AI 기반 스캠 차단 솔루션 ‘알테리야’를 스테이블넷에 통합할 예정이다. 미국 소재의 글로벌 최대 웹3 보안 서비스 기업 써틱은 싱가포르통화청(MAS), 홍콩특별행정구(SAR),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일본금융청(JFSA) 및 서울시, 부산시 등 전 세계 주요 규제 당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지니어스 법'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써틱은 이러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스테이블넷의 보안 감사를 담당하고, 블록 익스플로러를 공급하여 인프라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주력한다. 또한 노드 검증 서비스를 위메이드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온체인 모니터링과 메인넷 기술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실사용 확장을 위해 센트비도 합류했다. 센트비는 174개국에 33개 다국 통화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해외 송금 핀테크사로, 약 14조원 규모의 누적 송금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주요 결제기관(MPI, Major Payment Institution)’ 라이선스와 자체 온·오프램프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국경 간 송금 인프라 검증을 위메이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GAKS 조인식 직후 참가사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의 필수 요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현황 그리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으며, 대담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GAKS는 스테이블코인의 기반 기술부터 실사용이 이뤄지는 서비스 영역까지, 전 과정을 글로벌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구축하는 연합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고 대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제임스 앙(James Ang) 체이널리시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은 엄격한 규제 준수, 견고한 보안, 그리고 투명성에 달려있다. 체이널리시스의 GAKS 합류로 스테이블넷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규제 준수 기반 위에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메이드 및 GAKS 파트너사와 함께 기관, 규제 당국, 사용자들이 모두 신뢰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으며, 잠재적 위협 탐지, 리스크 최소화는 물론 안전한 대규모 상용화를 통해 향후 실물 금융 및 국경 간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룽후이 구(Ronghui Gu) 써틱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써틱과 위메이드는 여러 차례 협업을 이어오며, 위믹스가 게임 영역에서 온체인 금융 인프라로 확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심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견인할 것"이라며 "써틱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전문 역량으로 안전하고 투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자산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30. 3:16

썸네일

TFT 아마추어 최강자는...아마 대회 '룬테라의 전설', 내달 6일 개막

[OSEN=고용준 기자]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아마추어 ‘전략적 팀 전투' 대회가 내달 6일 개먁한다. 상위 입상자 2인은 ‘전략가의 컵’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가 아마추어 토너먼트 ‘룬테라의 전설’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다. 참가자는 12월 6일부터 2주간 나흘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이나 PC방 등 장소에 관계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일자별 중복 참여 가능). 예선을 통과한 플레이어는 12월 20일 열리는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참가자들은 12월 21일(일) 개최되는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모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티어 제한 없이 12월 9일까지 ‘레벨업지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선 시작일 기준 1년 이내 프로 대회(TFT 프로 서킷, 황금 뒤집개, APAC 지역 파이널) 출전 이력 보유 시 참여가 제한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30. 3:03

썸네일

엔믹스, 끝나지 않을 항해의 약속…'ZERO : FRONTIER'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무대 위 ‘n’ 가지 매력을 발산한 그룹 엔믹스(NMIXX)가 무대 위 개척자로서 이제는 전 세계의 엔써(NSWER)를 이끌고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29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 ZERO FRONTIER’(에피소드 1 : 제로 프론티어)를 개최했다. ‘EPISODE 1 : ZERO FRONTIER’는 엔믹스와 엔써(NSWER)의 첫 번째 여정, 미지의 세계를 향한 새로운 개척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모험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시작점인 ‘믹스토피아’(MIXXTOPIA)를 향하는 길목에서 그간의 음악 이야기를 집약한다. 이날 엔믹스는 데뷔곡 ‘O.O’(오오)로 첫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뒤 그룹 첫 멜론 톱 100 차트 톱 10 진입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미국 빌보드 선정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 2위에 빛난 ‘High Horse’(하이 홀스), 데뷔 첫 멜론 톱 100, 일간과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신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별별별’(See that?), ‘DASH’(대쉬),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 등 너른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과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Soñar (Breaker)’(쏘냐르(브레이커)) 등 그룹 특색을 담은 수록곡 등 약 27곡에 달하는 NMIXX의 음악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했다. ‘Shape of Love’(쉐이프 오브 러브), ‘Red light sign, but we go’(레드 라잇 사인, 벗 위 고), ‘Slingshot’(슬링샷), ‘Reality Hurts’(리얼리티 허츠), ‘ADORE U’(어도어 유) 등이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엔믹스는 시그니처 장르 ‘MIXX POP’(믹스 팝)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세트리스트는 단순한 노래 나열이 아닌, ‘현실의 한계’(ZERO)를 넘어 새로운 세계‘FRONTIER)’로 나아가는 서사를 나타냈다. 혼란스러운 현실(‘O.O’)에서 깨어나 불사조(‘Phoenix’)처럼 다시 태어나 모험을 시작한 뒤 세상의 벽을 부수고(‘Break The Wall’), 우리만의 암호(‘PAXXWORD’)로 길을 개척, 나비(‘Papillon’)처럼 날아올라 추진력(‘Slingshot’)을 얻고 운명의 주사위(‘DICE’)를 던진 엔믹스.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약속(‘Moving On’)과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하는 앵콜까지, 완벽한 서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EPISODE 1’이라는 점에서 엔믹스의 항해가 끝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점도 의미했다. 서사만 보여줬다면 그저 이야기에 그치겠지만, 엔믹스는 앵콜곡 4곡까지 모우 27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이며 ‘명창 그룹’, ‘육각형 걸그룹’, ‘전원 에이스 그룹’을 증명했다. 한 곡 안에서 장르가 급격하게 바뀌는 엔믹스의 정체성 ‘믹스 팝’이 밴드 라이브를 만난 가운데 MR이 아닌 밴드 라이브로 장르가 전환되는 순간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엔믹스는 격한 안무 중에도 음압이 훨씬 강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단단한 성량과 가창력을 입증했고, 격한 안무 중에도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실력파 그룹임을 증명했다. 첫 월드투어 공연을 마친 릴리는 “데뷔 후 4년 가까이 지났는데 그동안 엔써들의 끝없는 응원 덕에 얼마나 많은 힘을 얻고 있는지 모른다. 조금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영원히 옆에 있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해원은 “여러분들이 부끄럽지 않고, 어딜 가나 자랑하고 싶은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까이든 멀리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설윤은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배이는 “팬과 가수가 주고 받는 사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인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 이 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우는 “렇게 큰 무대서 첫 콘서트 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엔써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밝은 미소, 행복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규진은 “이 콘서트가 제 목표이자 꿈이었던, 상상으로만 있던 일인데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여태까지 달려온 길, 노력해 온 모든 것들을 증명하는 느낌이다. 항상 행복한 에너지만 줄 수 있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게 롱런할테니 함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엔믹스는 이번 ‘ZERO FRONTIER’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이 단순한 ‘믹스 팝’이라는 장르적 시도를 넘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갖춘 예술임을 증명했다. 이제 막 닻을 올린 엔믹스의 대항해, 이들이 개척할 다음 프론티어(Frontier)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30. 2:52

썸네일

“‘No재팬’은 No”…‘귀칼’이 영화관 휩쓸고 J팝 공연에 4만명 몰렸다

‘노(No) 재팬’ 운동(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 풀 꺾였던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며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콘텐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확대, 반일 감정 완화 등으로 새로운 교류의 장이 섰다”고 평가했다. 일본 콘텐트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영화 분야, 그 중에서도 단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8월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566만명(11월 30일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국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밖에 ‘체인소 맨: 레제편’(330만명),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5만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5만명) 등도 올해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봉석 평론가는 “김대중 정권의 한일 문화 개방 정책 이후 어린 시절부터 일본 만화를 접한 세대들이 어른이 되면서, 한때 매니아층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일본 애니메이션은 이제 대중문화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J팝 팬덤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J팝 페스티벌 ‘원더리벳’에는 4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지난해 2만5000명보다 60% 가량 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원더리벳에는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 스파이에어(SPYAIR) 등 30팀의 일본 뮤지션들이 무대에 섰다. 행사를 주관한 리벳 관계자는 “올해는 킨텍스 3개 홀을 대관했는데, 내년에는 같은 장소 1개 홀을 더 빌려 무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형 아티스트들의 내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후지이 카제의 고척돔 공연, 지난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네즈 켄시 등의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올 9월 처음 한국을 찾은 호시노 겐은 첫 내한에 이어 내년 2월에 진행되는 콘서트도 전석 매진시켰다. 공연이나 방송 분야에서도 일본 콘텐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1월 7일 무대에 오르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작의 음악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1차 티켓 오픈 동시에 약 3만석 전석이 매진됐다. 오는 2월엔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하는 ‘비밀통로’가 개막, 배우 김선호 등이 연기를 펼친다. 가수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서로의 맛집을 소개하는 ‘미친맛집(넷플릭스)’, 한일 합작 드라마 ‘내남편과 결혼해줘(tvN)’ 등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돼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일류(日流)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콘텐트 플랫폼 확대가 가장 먼저 꼽힌다. 조규헌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과 일본 콘텐트가 동일 선상에 놓이고, 일부러 파일을 다운 받아야 하던 예전보다 손 쉽게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며 진입 장벽이 확 낮아졌다”며 “수많은 글로벌 콘텐트 중에서도 문화적 동질성이 큰 일본 작품이 더 많은 선택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트가 추천되는 알고리즘 기반의 시청·청취 환경도 J콘텐트 영향력 확대에 한몫했다. 예컨대 체인소 맨을 본 관객이 이 영화 OST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을 알고리즘을 통해 듣게 되며 가수 요네즈 켄시에 입문하는 식이다. 일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기획해 온 타키엘의 관계자는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트는 J팝의 특정 구간이나 유명 애니메이션의 OST를 대중에게 노출시키고 있으며, 각종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개인화된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일본 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잠재적 팬층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일 감정이 과거보다 완화됐다는 분석도 있다. 조규헌 교수는 “노 재팬 운동 이후 오히려 정치와 문화를 동일시하는 것을 경계하자는 인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일 간 문화 교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이제 한국과 일본의 문화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계”며 “국내에서도 J팝 밴드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QWER’ 같은 팀이 나오고, 국내 아이돌 ‘아이들’이 만든 J팝 스타일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역주행하는 등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공연 기획 관계자는 “일본은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문서화와 정해진 절차를 중시하는 반면 한국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면이 있어서 이해 충돌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할 때도 있다”며 “과거사 리스크 등도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5.11.30. 0:02

썸네일

박정민 '멜로 눈빛' 만든 화사, 올해 최초 '퍼펙트 올킬'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화사(HWASA)의 ‘Good Goodbye(굿 굿바이)’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30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가 ‘PAK’를 차지했다. 화사는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 ‘PAK’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후 ‘역주행 신화’에 이어 ‘대세 솔로퀸’의 인기를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아이브 ‘REBEL HEART(레블 하트)’, 지드래곤 ‘TOO BAD (Feat. Anderson .Paak)(투 배드)’, 헌트릭스 ‘Golden(골든)’에 이은 올해 4번째이자, 솔로 여가수로는 첫 ‘PAK’로 화사의 남다른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지난달 15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동시 공개된 MV 역시 29일 가파른 상승세로 5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화사는 가요계 모든 화제와 인기를 ‘블랙홀’처럼 흡수하고 있다. “‘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 노래 ‘Good Goodbye’ MV에서 화사와 배우 박정민은 특급 시너지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의 축하 무대서 화사와 박정민의 애틋한 케미스트리가 배우 및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이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Good Goodbye’는 공개 38일째인 22일 오전부터 멜론 톱100, 핫 100은 물론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점령했고 ‘신드롬급’ 인기로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 ‘PAK’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NA(나)’, ‘Good Goodbye’까지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3:45

썸네일

비만인에 "살 좀 빼라"…장난친 한마디 장난 아닌 병 부른다 [Health&]

상 비만 현주소와 낙인 하 치료 패러다임 변화 비만, 우울증처럼 치료 필요한 질환 감량 실패·스트레스·자책 반복돼 혈액 속 지방이 혈압·당뇨병 높여 몸무게보다 체성분표에 집중해야 우리나라 성인 셋 중 한 명은 비만이다. 고혈압·당뇨병·지방간·심근경색과 뇌졸중, 수면무호흡증, 퇴행성 관절염, 일부 암까지 비만과 얽혀 있다. 관련 없는 질환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 그런데도 비만을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는 사실은 외면한다. ‘살 좀 빼라’ ‘의지만 있으면 빠진다’는 말 속에는 비만을 개인의 실패로 돌리는 시선이 깔려 있다. 두꺼운 옷에 가려 체중 증가를 외면하기 쉬운 12월, 비만의 현주소를 살피고 이를 극복하는 과학적 치료와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얼굴은 이쁜데 살이 왜 이렇게 쪘노”.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한마디씩 하면 고개를 푹 숙인다. 식당에선 수군거리는 눈들이 신경 쓰여 제대로 못 먹고 집에 돌아와 폭식하고 잔다. ‘살 좀 빼라’는 가족의 말은 더 깊이 박힌다. 20대 박모씨는 “살을 빼야 하는 건 아는데 어릴 때부터 찐 살인 데다 먹는 걸 좋아한다. 다이어트를 평생 해야 할 텐데 막막하다”고 했다. ━ 30·40대 남성 2명 중 1명 비만 비만은 흡연·우울증처럼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했다.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개인의 문제로만 보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인식현황 조사’(2023년)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을 ‘게으르다, 자제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보는 시선이 절반을 넘는다. 체중 감량 실패의 원인도 의지 부족(39%)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다. 이런 낙인은 비만병 환자를 우울·불안에 몰아넣고 자책하게 한다. 헬스장과 병원 문턱에서 더 멀어지게 만든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는 동정과 응원을 보내지만, 비만 환자에게는 ‘자기 관리 부족’이라는 낙인을 씌운다. 이런 사회적 시선이 왜곡된 다이어트로 이어져 또 다른 건강 악화를 부른다”고 말했다. 살을 못 빼면 낙오될 것 같은 불안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과의례처럼 반복하게 한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는 한 환자의 사례다. 수시간씩 운동하다 무릎에 물이 차고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심장이 두근거려 빈맥 진단을 받았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몸이 더 망가졌다고 한다. 김 교수는 “이미 합병증이 생긴 환자, 대사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미용 목적의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다이어트라는 이름 아래 묶이면서 정작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문적 관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회의 중 갑자기 뒷목이 당기고 눈앞이 캄캄해져 쓰러질 것 같은 경험을 했다. 병원을 찾았더니 혈압이 190까지 치솟은 상태인 데다 고지혈증에 지방간, 수면무호흡증까지 있었는데 몰랐다고 한다. 그는 “건강검진 때 고혈압 전 단계(정상은 120/80㎜Hg 미만)이니 살 빼라는 얘길 듣긴 했다. 회사 생활하며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고 심장에 무리가 확 오는 날이 여러 번 있었다”고 했다. ━ 태아 때부터 비만 인자 영향받아 ‘2025 비만 팩트시트’(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30·40대 남성 두 명 중 한 명, 여성 넷 중 한 명이 비만이다. 비만은 대사, 호르몬, 면역 기능 변화를 가져온다. 혈액 속에 지방이 과하게 떠다녀 고혈압, 당뇨병 위험을 두 배로 높인다. 이른 나이부터 혈관이 고생하면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대부터 수십 년을 합병증을 갖고 살아가야 할 수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은 5배가 넘는다. 잠자는 동안 기도(숨길)가 반복적으로 좁아졌다 열리기를 반복하며 호흡이 끊겼다 이어지는 병이다. 산소 공급이 떨어지면 심장은 위급 상황으로 인식해 스트레스를 받고, 자율 신경이 폭주해 혈압이 급상승한다. 뇌는 밤새 잠을 못 자는 상태가 된다. 비만 때문에 염증 신호(사이토카인)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암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를 자극한다. 비만은 대장암·간암·췌장암·신장암·자궁내막암·식도암·유방암과 관련이 있다. 세대 간 비만 대물림은 확산세다. 부모 중 한 명이 중등도 비만(BMI 30~34.9)이면 자녀가 비만일 위험은 5배 이상 높아진다. 대한비만학회 정소정 부회장(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비만일수록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데, 이런 경우 아이는 엄마 자궁에서부터 비만 위험 요소를 안고 태어난다”고 설명했다. 초·중등 시기는 대사 질환의 경로가 결정되는 시기이면서 동시에 대사적 회복 탄력성이 높은 골든타임이다. 회복 능력이 살아있을 때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만 먹어라, 운동해라’ 같은 잔소리는 아이를 더 위축시킨다. 성장곡선 평가와 함께 가족 전체가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아이와 함께 놀고 운동하는 건강한 생활에 목표를 둬야 한다. 정 교수는 “헛헛해서 먹었다, 스트레스 받아서 먹었다는 아이들의 말은 대부분 정서적 방어기제의 표현”이라며 “왜 영양 불균형이 생겼는지를 가정 환경 전체에서 살펴보며 생애주기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영([email protected])

2025.11.29. 23:15

썸네일

응급실 14번 문의하고도 숨진 부산 고교생… 사망 경위 조사

부산의 한 고교에서 추락한 학생이 이송될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부산과 경남 소재 병원 9곳의 응급실에 총 14번 문의하고도 학생이 이송되지 못하고 숨진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부산시와 경남도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 지자체는 지난달 20일 숨진 부산 고교생 사고와 관련, 지역에 있는 병원 9곳에 고교생을 수용하지 못한 사유 등 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부산 7곳, 경남 2곳의 병원이 대상이며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다.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위 및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복지부가 부산시와 경남도에 공문을 보내면서 이뤄졌다. 지자체가 각 병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전달하면 복지부가 검토할 예정이다. 각 병원이 어떤 이유로 고교생을 수용하지 못했는지가 주요 검토 대상이다. 지자체들은 “경위가 분명하고 이에 대한 입증이 가능하다면 별다른 조치가 없겠지만, 복지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주의를 주는 등 조치할 수도 있는 사안으로 안다”며 “복지부가 직접 조치할지 지자체를 통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고교생 사망 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달 20일이다. 오전 6시 17분쯤 부산의 한 고교에서 재학생이 심한 경련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1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이 학생은 소리에 반응할 정도의 의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몸을 떨고 입가에 거품이 관찰되는 등 간질 의심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ㆍ구급대원 등이 응급환자 이송 때 환자 중증도를 분류해 병원을 선정할 때 쓰이는 지표)’상 2등급으로 판단한 구급대와 부산소방재난본부 산하 구급상황관리센터가 부산ㆍ경남지역 병원 9곳에 연락했지만 모두 수용을 거부했다. 병원들은 대체로 “중증 소아 진료가 어렵다”는 취지의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은 오전 7시 25분쯤 심정지로 중증도가 1등급으로 분류된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학생은 학교 건물에서 추락했고 둔부에 함몰된 외상이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고 당시 추락을 언급하는 내용이 없었고 외상은 옷에 가려진 상태여서 이송 이후에야 확인됐다고 한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아직 정부 부처에서 직접 경위 자료 제출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지자체 조사 결과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소방과 의료계 공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방 측은 수용을 거부한 병원에, 의사단체는 외상을 뒤늦게 인지한 구급대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번 사고로 지역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소방청은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에 ▶주요 응급의료기관과의 소통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28일 충청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소방과 의료계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민주([email protected])

2025.11.29. 23:06

썸네일

지드래곤, 1년 사이 벌써 3번째 라이브 논란..결국 직접 남긴 ‘붐따’ [핫피플]

[OSEN=김채연 기자]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결국 이번에는 지드래곤도 직접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지난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엠넷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지드래곤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올해 발매한 신곡 ‘DRAMA’를 시작으로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하트브레이커’, 히트곡 ‘무제’를 불렀다. 문제는 지드래곤의 목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지드래곤은 기본적으로 깔린 AR(반주와 목소리 등이 녹음된 음원) 외에는 상당 부분을 소화하지 못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아예 마이크를 든 채 춤을 추는 등 사실상 노래를 거의 부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은 8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도 불구하고 목을 긁는 창법으로 가사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고, 음정에 맞지 않는 애드립과 밀리는 박자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불호 반응을 얻었다. 올해 3월 고양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도 믿기지 않는 라이브 실력에 조마조마한 음정 등으로 논란이 됐다. 74분 지각 사태는 차치하더라도 일부 구간은 아예 노래를 부르지 않으며 허밍으로 대체했다. 그 후 8개월 만에 선 연말 무대에 또 다시 라이브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도 직접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마마 어워드’가 끝난 뒤 엠넷 측은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무대 모습이 담긴 릴스를 업로드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직접 실망했다는 의미가 담긴 ‘붐 다운’, ‘붐따’ 이모티콘과 함께 “…”라고 표현해 아쉬운 감정을 표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홍콩 아파트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를 입은 홍콩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응원하기 위해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874만 원)를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기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9. 23:00

썸네일

추모∙치유∙위로∙기부…홍콩 회복에 힘 보탠 '마마 어워즈'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연대와 치유를 콘셉트로 행사를 마쳤다. 시상식 전반에 ‘Support Hong Kong’(서포트 홍콩) 메시지를 담아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엠넷을 비롯해 엠넷플러스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어 전 세계 250여 개 지역에서 현장을 지켜봤다.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푹코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여전히 수습 중인 가운데, ‘2025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했다. 첫째 날인 챕터 1의 호스트 박보검은 “음악이 주는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고, 무대를 통해 위로를 건네고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을 전하고 싶다”며 묵념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둘째 날인 챕터 2의 호스트 김혜수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로 홍콩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홍콩 인기 배우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은 검은 양복을 갖춰 입고,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모두에 일어나 묵념해 주시기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 또 친구들을 잃은 분들을 위로한다”고 했다. 모든 관중들은 암전된 공연장 안에서 묵념으로 추모에 동참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무대는 축소한 구성으로 펼쳐졌다. 당초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한유진이 사자보이즈 무대를 현실판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참사 상황과 맞지 않는 구성으로 취소했다. 다만 극중 남주인공 진우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안효섭이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 다른 가상 그룹인 헌트릭스 실사판 무대는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아현·로라가 맡아 ‘골든’을 노래했다. 이어 매기 강·크리스 애펄헌즈 공동감독이 음악·영상·서사가 결합된 콘텐트 가운데 한 해 동안 산업적 확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작품에 주어지는 특별상인 ‘올해의 뮤직 비저너리’를 수상했다. 두 사람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에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작품이다. 음악이 사람을 연결하고 치유하는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일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4개 부문 트로피는 각각 지드래곤(올해의 가수), 로제 ‘APT.’(아파트)(올해의 노래), 스트레이키즈 ‘KARMA’(카르마)(올해의 앨범), 엔하이픈(올해의 팬스 초이스)에 돌아갔다. 올해의 신인상은 코르티스와 하츠투하츠가 받았다. 시상식과 별도로 K팝 가수와 회사들의 기부릴레이도 이어졌다.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아이들, 갓세븐 잭슨, 슈퍼주니어 등은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원)를 기부했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엑소 첸백시, 임시완, 혜리, 에스파는 50만 홍콩달러로 마음을 전했다. 플레이브·라이즈는 25만 홍콩달러, 킥플립은 10만 홍콩달러로 화재 희생자를 위한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회사 차원에선 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이 한화 5억원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CJ ENM 산하 가요기획사 웨이크원이 각각 100만 홍콩달러를 내놓았다. 더블랙레이블도 50만 홍콩달러로 기부에 동참했다. 성금은 재난 구호 작업을 비롯한 유가족 및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29. 22:23

썸네일

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 시대 열렸다..'2025 MAMA' 대상의 의미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엔하이픈(ENHYPEN)의 시대가 열렸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말 시상식인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2강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3세대를 휩쓴 세븐틴에 이은 막강한 화력이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은 지난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5 마마 어워즈’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엔하이픈은 첫째 날 대상에 해당하는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본상인 ‘팬스 초이스’,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엔하이픈은 “오늘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의 꿈이 실현돼 어떨떨하다. 이틀 뒤면 데뷔 5주년이다. 그래서 이 상은 엔진(공식 팬덤) 여러분이 주신 값진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엔진이 없었다면 이 순간도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새롭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募�.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올해 비약적 성장세가 돋보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7~8에는 일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치렀으며, 지난 10월 마무리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은 약 67만 6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29일 둘째 날 대상에 해당하는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본상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홍콩 화재 피해자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한 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저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 세계 많은 분들께 전하고 기쁨과 힘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榮�”라면서 스테이(공식 팬덤)에 고마움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KARMA’로 초동 3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K팝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느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썼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 마마 어워즈’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2025 마마 어워즈’의 주인공은 4세대 보이그룹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입증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이견 없는 대상이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두 팀 모두 차근차근 쌓아온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한 만큼 4세대 보이그룹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2:13

썸네일

케플러, 일본 열도 흔들었다..日 NTV 대형 음악쇼 완벽 무대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지상파 방송국 日テレ(NTV) 주최 음악쇼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에서 완벽한 무대로 케이팝 대표 인기 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케플러(Kep1er)가 출연한 日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의 여행(Music Journey)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무대를 담아냈다. 케플러(Kep1er)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 무대에서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7집 타이틀곡 ‘BUBBLE GUM(버블 검)’을 선보이며 일본 음악방송에서 해당 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 전원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마치 거대한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을 동시에 드러내 등장하자마자 일본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케플러(Kep1er)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패션 화보를 통해 겨울 감성을 담아낸 비주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일본 TBS 예능 ‘요루노 브런치(よるのブランチ)’에서 다연, 히카루가 리포터로 등장해 밝은 에너지와 현지형 매력을 전했다. 또한 샤오팅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C’에 이어 12월 첫 공개를 앞둔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의 마스터 라인업에 합류하며 글로벌 대세돌로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케플러(Kep1er)는 글로벌 콘서트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어 12월에는 홍콩·교토·대만으로 투어 지역을 넓히며 인기 행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2:09

썸네일

'19금 말맛'으로만 만들어냈다…손목 한 번 안 잡는 야한 영화

매일 밤 뜨거운 잠자리 소음으로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 부부. 어느 날 아랫집 부부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성적 욕망을 거침없이 까발리는 것도 모자라, 은밀한 제안까지 한다. 연명 치료로 아직 숨이 붙어있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친척들에게 부고 문자를 돌리고, 가짜 빈소를 마련하는 남매. 이들이 패륜적인 소동을 벌이는 이유는 단 하나. 돈 때문이다. 이처럼 발칙한 소재의 블랙 코미디 영화 '윗집 사람들'(3일 개봉)과 '고당도'(10일 개봉)가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여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소재지만, 영화가 다다르는 결말은 보편적인 공감이다. 배우들의 빼어난 앙상블 연기는 공감과 함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우린 성인이잖아요= '윗집 사람들'에서 아랫집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는 무늬만 부부지, 실상은 동거인이나 다름없다. 각방을 쓴 지 오래고, 대화도 메신저로 나누는 등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들과 달리, 윗집 부부 김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은 매일 밤 잠자리 소음으로 정아와 현수를 괴롭게 한다. 정신과 전문의 수경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던 정아는 인테리어 공사 소음을 참아준 걸 핑계 삼아 윗집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그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현수는 매일 밤 시달리는 '소음'을 항의하려 하지만, 정아가 극구 만류한다. 불편한 식사 자리가 이어지던 중 윗집 부부는 자신들의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정아와 현수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한다. 영화는 두 커플이 식탁 위에서 성생활을 가벼운 농담처럼 떠들어 대는, 야한 영화다. 야하지만, 맨살 노출도 없고 손목 한번 잡지 않는다. 대화의 수위가 '19금'일 뿐이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자신의 색깔로 변주한 하정우 감독은 5개의 챕터로 영화를 구성했다. 집안이란 한정된 공간에서 네 사람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와 대담하고 수위 높은 대사들이 쏟아진다. 옷 위에 와인이 쏟아지자 "젖는 게 익숙해요"라고 받아치고, 풍수 지리를 "풍수가 지리네요"라고 해석하는 식이다. 솔직과 가식을 오가던 대화는 점차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내며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만들어낸다. 윗집 부부는 아랫집 부부의 무미건조한 부부 생활에 파문을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제대로 한다. 하정우 감독은 "스페인 원작의 이야기 구조를 어떻게 내 표현으로 바꿀까 고민했다"며 "상황과 대사에 절제된 느낌이 있던 원작과 달리, 속마음을 드러내는 등 온도와 에너지를 조금 높였다"고 말했다. '19금 말맛' 만으로 공간을 야릇한 분위기와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는 영화는 아랫집 부부의 공감 가는 상황과 관계 회복 노력 덕분에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내린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 부부 관계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보편적인 결말로 마무리한다. 네 배우의 앙상블 연기는 지루함을 일절 허용치 않고,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하정우의 그림은 덤이다. #부조가 먼저다= '고당도'는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오랫동안 돌보던 간호사 선영(강말금), 사채업자에 쫓겨 도망다니는 남동생 일회(봉태규) 부부, 열악한 환경에서도 의대에 합격한 조카 동호(정순범)의 이야기다. 동호의 의대 등록금 마련에 전전긍긍하던 이들은 미리 작성해둔 아버지 부고 문자를 발송해버린 일회의 아내 효연(장리우)의 실수를 계기로 가짜 장례식을 준비한다. 선영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과 장례식장이 같은 계열이지만, 왕래는 없다는 허점을 파고들어 가짜 사망 증명서를 만드는 등 치밀한 작전을 짠다. 그리고 비어있는 지하 빈소를 아버지 빈소로 위장해 돈 많은 고모의 부조금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들의 가짜 장례 작전은 하이스트 무비(무언가를 강탈하거나 훔치는 내용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스릴감이 느껴진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던 이들의 작전은 조카 동호가 선영에게 "아빠 장례도 치러 달라"고 부탁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빚 독촉에 시달리는 아버지의 존재를 지워버리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동호의 마음은, 오랜 병 수발에 지쳐 뇌사 상태의 아버지가 빨리 죽길 바라는 선영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만들어진 일회의 가짜 빈소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고, 빈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들의 가짜 장례 작전은 사채업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영화 초반부터 등장하는 감은 영화의 주제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소품이다. 달면서도 떫은 감의 맛처럼, 가족 또한 사랑과 미움의 감정이 수시로 교차하는 애증의 관계다. 이리저리 휘몰아치다 결국 보편적인 정서의 엔딩에 '당도'하는 영화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란 영원한 숙제와도 같은 질문을 관객 앞에 던져 놓는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권용재 감독은 "제목은 부고에서 사용하는 '고(故)'와 도달하다의 '당도'를 합친 것"이라며 "'고(故)'는 고향이란 단어에도 쓰이기 때문에 고향에 도달한 어떤 가족의 이야기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1.29. 22:00

썸네일

[사진] ‘블루 아카이브’ 이즈나 코스튬, ‘선생님, 사진 찍어주세요’

[OSEN=킨텍스(고양), 고용준 기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블루 아카이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켄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블루 아카이브’ S 티어 인기 캐릭터 ‘이즈나’를 분한 코스튬 모델들이 참관객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9. 21:44

썸네일

[사진] 블루 아카이브 간판 캐릭터 이즈나, 시로코, 키사키, 카즈사, 토키 조형물, ‘어서와요~’

[OSEN=킨텍스(고양), 고용준 기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블루 아카이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켄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시장 중앙에 블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들이 대형 조형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9. 21:36

썸네일

[사진] ‘블루 아카이브 4주년 축하해요’, 이용자들의 응원 메시지

[OSEN=킨텍스(고양), 고용준 기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블루 아카이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켄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 오전 입장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포토월을 응원 메시지로 빼곡하게 메웠다. 이번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은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만 4000명 규모로 10분 만에 매진하면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9. 20:18

썸네일

[사진]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축제, ‘블루 아카이브 페스티벌’ 외부에도 입장 대기

[OSEN=킨텍스(고양), 고용준 기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한 ‘블루 아카이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켄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개막 2일차을 맞이한 30일 오전 페스티벌 입장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이번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은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만 4000명 규모로 10분 만에 매진하면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9. 20:04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