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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유현준이 만든 소파?…가구는 ‘몸에 붙는 건축’

르코르뷔지에(1887~1965)는 비행기가 현대 건축의 가장 성공적인 형태라고 여겼다. 불필요한 장식이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디자인을 ‘삶을 위한 기계’라고 묘사하며, 동료들과 함께 가구 디자인 실험도 했다. ‘LC 시리즈’ 의자가 대표적이다. 건축가에게 가구는 ‘몸에 붙는 건축’이다. 건축과 가구를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유다.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건축가의 오브제: 소우주’에는 한국 건축계에서 활약하는 건축가 26명(24팀)의 의자ㆍ소파ㆍ테이블 등 일상의 가구부터 벤치ㆍ조명ㆍ놀이기구에 실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조형물까지 45점이 나왔다.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인테리어 전문기업 플래스크와 손잡고 소파 ‘데이드림’을 고안했다. 등받이를 밀어내고 팔걸이를 뒤집으면 침대가 되는 이 소파는, 작은 방에서 지내는 1인 가구를 염두에 둔 설계다. 미션 오브젝트 건축사사무소의 고재협과 오나예는 로봇 청소기를 위한 가구를 디자인했다. ‘언티 하우스(가정부의 집)이란 제목으로, 성당 모양의 가구 아래쪽에 로봇 청소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가온건축 임형남은 의자 모양 램프인 '람체어' 시리즈를 출품했다. 한지를 사용한 등잔과 사방탁자, 붓걸이, 옛 사람들이 벽에 서예를 말아 보관하던 고비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적 느낌의 가구다. 유이화의 사방탁자도 현대 공간에서 전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정재헌 경희대 교수의 'MT-01'은 건축 현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장식용 타일과 목조 칸막이를 재활용한 최소 디자인의 티테이블이다. 못 없이 전통적 끼워맞춤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는 체리목 강연대는 박종선 목조형가구 디자이너와의 협업이다. 출품작 중에는 의자가 가장 많다.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만든 의자(정의엽), 하나의 유려한 선으로 이루어진 의자(구승민). 투명성이 돋보이는 의자(장영철), 팔걸이와 다리를 동일한 형태의 H빔(철근 구조물) 4개로 완성한 의자(김성률) 등이다. 실물 작품과 함께 개념도와 설계 도면, 스케치를 병치해, 아이디어가 형태로 구현되는 건축가의 사고 과정도 보여준다. 전시를 기획한 함혜리 컬처램프 대표는 "건축은 거대한 구조물이지만 그 시작은 건축가의 사유가 담긴 작은 선과 점, 오브제에서 비롯된다"며 "건축가들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오브제에서 '일상 속의 건축'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축가협회ㆍ새건축사협의회ㆍ대한건축사협회ㆍ한국여성건축가협회ㆍ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후원. 9일까지, 무료.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3.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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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마우스, 15년만 ‘랄랄라’ 자체 리메이크..브브걸 민영 피처링 [공식]

[OSEN=김채연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th)가 15년 만에 자신들의 대표곡 ‘랄랄라’를 리메이크한다. 마이티 마우스(추플렉스, 쇼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랄랄라 (Feat. 민영 (BBGIRLS))’를 발매한다.  ‘랄랄라’는 마이티 마우스가 지난 2011년 발매된 ‘랄랄라 (Feat. 소야)’를 자체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민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신선함을 더한다. 마이티 마우스만의 신나는 힙합 사운드가 2026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또 한 번 강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마이티 마우스와 민영은 컬래버레이션 음원 ‘DANCE CAM (댄스 캠) (Feat. 민영 (BBGIRLS))’을 발매하며, 에너제틱한 랩과 상큼한 보컬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이번 ‘랄랄라’에서 재회하는 이들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마이티 마우스는 ‘랄랄라’뿐만 아니라 ‘톡톡 (Tok Tok)’, ‘에너지’, ‘나쁜놈’, ‘사랑해’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듀오만의 명쾌한 메시지, 친숙한 멜로디와 기분 좋은 에너지로 폭넓은 리스너층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송 ‘CHRISTMAS PLAN (크리스마스 플랜)’을 발매했으며, 페스티벌 무대로도 팬들과 만났다. 올봄에는 새로운 편곡을 더한 ‘랄랄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마이티 마우스의 리메이크 음원 ‘랄랄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올마이티레코즈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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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인왕동절터에 통일신라시대 석탑 재현 추진

통일신라시대 절터로 추정돼 온 경북 경주시 인왕동 일대에 석탑 재현 공사가 추진된다. 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지난 1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복원정비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사적 ‘경주 인왕동사지’ 내 5.1m 높이의 삼층석탑(동·서탑) 재현 공사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로 가결했다. 경주 인왕동사지(寺址·절터)는 통일신라시대 태종무열왕(재위 654~661)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629~694)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찰인 인용사(仁容寺)의 터로 추정되어 왔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4차례 발굴 조사가 진행됐고, 지난해 추가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를 통해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에 전형적으로 쓰여 온 가람(사찰) 배치에 따라 건립된 절임이 확인됐다. 대웅전 앞에 두 기의 석탑을 세운 ‘일금당 이탑’ 형식을 갖춘 식이다. 특히 중문 자리에 일자가 아닌 ‘아’(亞)자 형태의 건물터가 발견되고, 백제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와축 기단(瓦築基壇·기와를 쌓아 만든 기단) 흔적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석탑이 결실되어 온전한 형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경주시는 그간의 조사 성과를 토대로 이를 재현해 유적의 역사적 경관을 회복하고자 동·서 두 탑을 재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아있는 석탑 부재는 동탑 10점(매), 서탑 8점 등으로 총 18점이다. 현재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보관 중인데 경주시는 탑 부재를 원래의 위치로 옮겨 옛 모습을 재현하려는 계획이다. 새롭게 제작 예정인 부재는 약 24점이다. 경주시 측은 “문화유산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인왕동사지) 유적의 우수성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재현 공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도 “기존에 흩어져 전시 중인 부재들을 원래의 위치로 이전·재현하는 것은 문화유산 복원 정비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석탑 재현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복원 및 재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동탑의 (불교의 여덟 수호신을 묘사한 팔부중상 중) 건달바와 아수라 위치가 특이한 점 등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전문가는 “새 부재의 물성을 검토해 기존 부재와의 조합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석탑의 안정성 및 복원범위, 보강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지도를 통해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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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최고 전성기로 돌아왔다"..美 롤링스톤·빌보드 등 극찬 세례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음악적 완성도와 기록적인 수치들로 유력 외신들의 잇단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의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핑크가 최고의 전성기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 멤버가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마법을 세상이 기다려왔고, 이번 앨범은 이들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 트랙에 녹여낸 음악적 변주와 확장성을 높이 샀다. 롤링스톤은 화려한 EDM의 'JUMP'부터 역동적인 타이틀곡 'GO', 클럽 기반의 'Me and my', 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를 차용한 'Champion', 어쿠스틱의 'Fxxxboy'까지 폭넓은 장르 선택을 극찬했다. 또 롤링스톤은 [DEADLINE]이 블랙핑크 특유의 자신감과 과감한 카리스마를 전반적으로 아우른 것을 반기며 "그간 쌓아온 네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블랙핑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이들의 완전체 시너지를 호평했다. 빌보드는 수록된 모든 트랙을 밀도 높게 리뷰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둔 블랙핑크의 음악적 성취를 짚어냈다. 특히 'GO'에 대해서는 "강렬한 랩과 부드러운 보컬, 혁신적인 비트 드랍이 인상적이다. 앨범 최고의 곡이자 블랙핑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곡"이라며 "'Blackpink'll make ya'라는 후렴은 모두가 함께 외치는 구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DEADLINE]의 성과를 비중 있게 다루며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이 앨범이 기록한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첫날 판매량(146만 장)을 알리며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한 앨범을 여러 장 보유한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실제 [DEADLINE]이 기록한 글로벌 지표들은 이러한 호평들을 뒷받침해 주목된다. 이 앨범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꿰찼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GO'뿐 아닌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블랙핑크의 공식 채널 '구독자 1억 명'을 보유한 유튜브에서의 파급력도 압도적이다. 'GO'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및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로 직행했다. 현재는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지키며 조회수 3400만뷰를 돌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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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민희진, '뉴진스 템퍼링' 의혹 해명하라..사실이면 책임져야"

[OSEN=지민경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를 둘러싼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상벌위’)는 3일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뉴진스에 대한 템퍼링 의혹 및 관련 분쟁에 대하여, 본 분쟁 사안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근간과 신뢰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연매협 측은 "이번 분쟁은 특수산업인 연예산업이 각자의 치열한 경쟁과 생존원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업계의 본질에 있어 형평이나 이해관계 상관없이 서로를 신뢰했던 인간적 관계성의 측면에서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사안이기도 하지만, 자세한 일면을 파악해 보면 매니지먼트 업계의 산업적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함과 동시에 업계 비관행적 행태라고 판단되는 사례임을 확인하게 됐다"며 "이러한 분쟁 사실에 대하여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침묵하는 소신보단 업계의 부당한 행위를 묵인하지 않고 반드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뜻에서 본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매협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뉴진스의 계약 해지 관여 관련 보도에 대해 "이와 같은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량한 풍속과 발전를 저해하는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하는 질서 교란 행위라고 할 것이며, 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쟁의 당사자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전 대표가 배후에서 아티스트들의 계약해지에 개입하고 계약해지 절차에 관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고질적인 불법적 부정행위에 해당하는 문제로 전형적인 탬퍼링 행위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하여 민희진 대표는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가 사실이라면 이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고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매협은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간의 법적 분쟁을 개인적 갈등이나 금전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되며, 혼란을 피하기 위해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본 사안을 미완인 채로 덮을 경우, 향후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 와 투자,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계약 질서와 신뢰, 과감한 도전이 위축되어 계약과 시스템 전반이 불안정해질 것이며 그 어떤 계약과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대중문화의 진정성 확립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정당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이번 분쟁 사항에 대하여 법리 해석이 아닌 사회 통념상의 기본관례 및 업계 질서 유지 차원에서 대처할 것이다. 협회에서 지향하는 양질의 연예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서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면 이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본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대중문화예술 종사자들이 건전한 신념을 가지고 업계에서 종사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그룹 뉴진스 템퍼링 의혹은 반드시 철저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의 어도어 이탈에 관여했으며,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타 회사와 접촉해 탬퍼링에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왔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다니엘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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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미 시니어센터…오늘 식품 무료 배포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배포는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OC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엔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의 지원을 각각 받아 오전 9시부터 식품을 나눠주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한미 한미 시니어센터 식품 무료 무료 식품

2026.03.02. 19:00

청소년 정체성 확립 돕는 글짓기·그림 대회

효사랑선교회 (대표 김영찬 목사)가 청소년 정체성 확립을 돕는 ‘효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공모전은 ‘나는 누구인가(Who am I?)’란 주제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What I Love the most)’이란 부제로 열린다.   김영찬 대표는 “AI 시대가 청소년의 정체성 형성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남가주를 포함한 미 전역의 1~12학년 학생이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시상 내역은 글짓기와 그림 부문을 합쳐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헤이븐상(11학년 2명, 부상: 무료 대입 컨설팅), 심사위원장상 4명이다. 헤이븐상 외 수상자에겐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또 학년별 최고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각 12명씩, 총 24명에게 특별상을 준다.   입상한 타주 청소년에겐 상장과 상금을 집으로 우송해 준다. 시상식 참가자 전원에겐 한인 정치인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온라인 참가 신청서는 효사랑선교회 웹사이트(hyosarangusa.org)에서 QR코드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그림은 우편으로 보내거나, 부에나파크 사무실(Hyosarangus Mission,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을 접수할 때 이름,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반드시 함께 보내야 한다.   효사랑선교회는 4월 25일(토) 오후에 축하 공연을 곁들인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타주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는 시상식에 참가해야 상금과 상장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670-8004, 562-833-552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청소년 정체성 청소년 정체성 타주 청소년 글짓기 그림

2026.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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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와 나란히 펄어비스 차기작 '붉은사막', 중국 게이머들에게 '눈도장'

[OSEN=고용준 기자] 지난 2012년 문을 연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두 번째로 준비한 차기작 '붉은사막'이 중국 게이머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선을 보인 바 있는 '붉은사막'은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게임 전문 매체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17173'에서 GTA6와 더불어 '붉은사막'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펄어비스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일 정식 출시되는 '붉은사막'이 중국 대표 게임 전문 매체 '17173'이 주관한 '17173 게임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7173 게임 어워드는 17173이 매년 연말 이용자 투표와 에디터 평가를 통해 각각 수상작을 선정하는 게임 시상식.  '붉은사막'은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붉은사막' 이외에 이용자가 뽑은 게임 부문은 'GTA 6'.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부문에는 'GTA6', '마라톤',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이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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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4일 넷플릭스 '데스게임' 출격..1:1 뇌지컬 매치 도전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가을이 넷플릭스 예능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에 새로운 플레이어로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이하 '데스게임')' 6회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의 1승 이후, 새로운 대결 상대로 가을의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을은 오는 4일 공개되는 7회에서 양나래와 1대 1 매치로 맞붙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데스게임'은 매주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 1 뇌지컬 끝장 매치다. 정치와 연합을 배제하고 오직 두뇌로 승부를 겨루는 신개념 서바이벌로, 승자는 천만 원을 획득함과 동시에 다음 경기에 진출해 상금을 누적할 기회를 얻게 되고, 패자는 즉시 탈락하는 구조다. 지난 1월 첫 공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펼치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가을이 보여줄 플레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가을은 팀 활동뿐 아니라 안무 작업과 작사 참여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특히, 지난달 23일 발매된 정규 2집에 수록된 솔로곡 'Odd(오드)'로 작사에 참여했으며, 해당 곡은 국내외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개설했으며, 정식 콘텐츠 공개에 앞서 선보인 첫 회의 영상에서 가을은 추리 소설에 대한 진심을 보이며 '독서광'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가을만의 차분한 집중력이 양나래 변호사와 펼칠 1대 1 매치에서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다양한 활약을 통해 '아이브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입증해 온 아이브는 이번 신보 활동에서도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과 '블랙홀(BLACKHOLE)' 무대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뱅뱅'으로 최근 2026년 발매곡 중 처음으로 주요 음원 플랫폼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PAK)'를 달성한 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4관왕을 기록하며 아이브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또 다른 극한의 긴장감이 감도는 서바이벌 매치에서 가을이 선보일 활약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가을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데스게임'은 오는 4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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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하동균 명곡 재해석한다..15일 발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지아가 하동균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지아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녀를 사랑해줘요(그 사람을 사랑해줘요)’를 발표한다. ‘그녀를 사랑해줘요(그 사람을 사랑해줘요)’는 지난 2006년 발매된 하동균의 정규 1집 ‘Stand Alone (스탠드 얼론)’ 타이틀곡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여자의 시점으로 개사한 리메이크곡이다. 짝사랑의 애달픈 감정을 풀어내 세대를 불문하고 리스너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온 원곡은 지아의 목소리와 만나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지아와 원곡자인 하동균의 인연이 이번 리메이크에 특별함을 더한다. 지아는 지난 2011년 발표한 정규 2집 ‘Avancer (아방쎄)’ 타이틀곡 ‘내가 이렇지 (Feat. 하동균)’에서 하동균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작사한 프로듀서 최갑원과는 ‘내가 이렇지’ 외에도 ‘울보라 그래’, ‘그냥 그렇게 됐어’, ‘니가 길게 혼자면 좋겠어’ 등 다수 곡으로 협업을 이어왔다. 지아는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명곡의 감동을 새롭게 되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아의 리메이크 신곡 ‘그녀를 사랑해줘요(그 사람을 사랑해줘요)’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플렉스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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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아시아→미주 아우른 월드투어 'ROCKATION' 성료…'최애 걸밴드' 존재감

[OSEN=선미경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 싱가포르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이하 'ROCKATION')을 마무리했다. 'ROCKATION'은 QWER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월드투어로,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QWER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8개 도시와 미주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최애 걸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QWER은 '지구정복', 'OVERDRIVE' 등 오프닝부터 경쾌한 밴드 퍼포먼스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QWER은 빠른 템포의 밴드 사운드 위로 특유의 청량한 감성을 녹여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QWER은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대표곡을 비롯해 '대관람차', '사랑하자', 'Yours Sincerely'를 편곡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아울렀다. 에너제틱한 록 사운드와 서정적인 감성을 오가는 무대 구성으로 QWER만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처럼 QWER은 'ROCKATION'을 통해 뛰어난 라이브 역량과 돈독한 팀워크를 입증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장,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QWER은 오는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 : HOMECOMING' ENCORE IN SEOUL'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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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추가 회차’ 확정..6일 티켓 오픈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권진아가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추가 공연 회차 개최를 전격 결정했다. 3일 소속사 어나더는 권진아의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Peony : Another Dream)’의 4월 3일(금)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정된 추가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3월 6일(금)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3월 9일(월)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Peony : Another Dream)’은 권진아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꽃말 콘서트’의 일환으로, 봄의 감성을 가득 담은 무대들로 꾸며진다. 권진아는 이번 공연에서 ‘운이 좋았지’, ‘끝’, ‘뭔가 잘못됐어’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이번 콘서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미공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그간 보기 어려웠던 에너제틱한 댄스 무대까지 예고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반전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어나더 측은 “이번 콘서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4월 3일 금요일 공연 추가 오픈하게 됐다”고 전하며,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할 신곡의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 등 봄의 서막에서 펼쳐질 권진아의 고품격 라이브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가사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권진아는 단독 공연과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 퀸으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압도적인 예매율과 추가 공연 확정으로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일본 팬들의 끝없는 러브콜 속에 첫 일본 단독 공연 ‘2026 Kwon Jin Ah 1st Concert in Japan’을 일본 니혼바시 미쓰이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권진아의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Peony : Another Dream)’은 오는 4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어나더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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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검진의 종교·철학 여행] 만족과 고통 뒤엉킨 무의식의 힘

자크 라캉은 안티고네를 남성 억압과 여성 저항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주체의 '순수 욕망'을 끝까지 추구할 때 도달하는 존재로 설명했다. 윤리적으로 정당한 사람은 크레온이 아니라 안티고네라고 했다. 크레온은 보편적인 법과 공동체의 이익을 주장하기 때문에 '공공선(公共善)'을 대표하는 반면, 안티고네는 특이한 욕망과 개인의 정서를 의미하기 때문에 '개별미(個別美)'를 구현한다고 해석한다. 크레온은 자신이 주장하는 공공법을 모두의 법(the good of all)으로 오인했고, 한계를 넘어서는 법으로 오인했다. 이것은 '판단의 오류'라는 죄를 범한 것으로 보았다. 안티고네는 자신의 맹목적이면서도 꺾일 줄 모르는 욕망을 인정하고, 죽음까지 이어지는 욕망의 무한성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른 쾌락을 향해 나간 것으로 이 쾌락은 현실적인 쾌락원칙을 넘어서는 '주이상스(Jouissance)'라 했다. 즉, 주이상스가 만들어내는 쾌락원칙의 너머에 존재하는 '대상 a'를 찾아서 무의식적으로 빨려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주이상스'라는 것은 자크 라캉의 용어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개념이다. 자크 라캉은 쾌락원칙과 현실원칙의 자리인 상징계의 너머에 주이상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쾌락원칙은 프로이트가 창안한 개념인데 두 가지의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하나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기억해 가능한 한 반복하게 만들도록 하는 것과 초과적인 쾌락을 억압하는 역할이다. 여기서 자크 라캉은 전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현실원칙은 사회적 합의와 윤리도덕으로서 그러한 쾌락을 금지하는 원칙이다.     상징계에서는 위의 두 가지 원칙이 교차한다. 주이상스에 의한 쾌락주의를 현실원칙의 이름으로 억압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상징계는 불안정하여 주이상스를 억압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주이상스는 이것을 이용하여 지나친 쾌락이나 초과적인 쾌락, 과도한 리비도의 흐름을 상징계에서 위반하도록 즉, 현실원칙을 위반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그러므로 현실에서 환자 주체가 느끼는 주이상스는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다. 자크 라캉에 따르면 고통의 원인은 무의식에 있다고 한다. 무의식은 주이상스로부터 만족을 경험하는 반면에 의식은 고통을 경험한다. 그러나 무의식은 만족을 경험하기 때문에 반복 강박을 일으켜 주이상스를 반복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이것이 라캉이 주장하는 주이상스의 작동 원리이자, 모든 심리적 증상의 원리다.     라캉은 알 수 없는 무의식에 만족을 주는 것을 '대상 a'라 했다. 즉, 대상 a는 주이상스로서 환자는 무의식적으로 대상 a를 찾으려고 노력하나, 이것은 주이상스가 만든 환상으로 대상 a는 오로지 주이상스를 위해서 존재한다. 환자가 대상 a를 찾으려고 노력할수록 고통은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결국, 대상 a라는 '기표'를 찾아서 환자는 헤매지만, 대상 a에 대한 기의를 찾지 못해서 계속 상징계에서는 '기표'만을 찍어낸다고 한다. 이것이 '기표의 연쇄'다. 대상 a라는 것은 '욕망'을 만들어내는 무언가로 라캉은 설명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인격을 세 단계로 구분한다. 첫째로, 이드(Id)는 쾌락의 원리에 지배되는 무의식의 영역으로 성욕과 같은 원시적 욕구와 어린아이의 본능적 욕구를 말한다. 둘째로, 자아(Ego)는 현실을 고려하는 현실원칙에 지배된다. 가령, 어린아이는 외부의 현실에 적응하여 자신의 욕구를 포기한다. 마지막으로, 초자아(Super Ego)는 이드를 제압하는 좀 더 높은 자아. 가령, 도덕성과 양심과 같은 비도덕성을 제약하는 기능을 한다. 라캉은 이드를 상상계로, 자아와 초자아를 상징계로 각각 설명하면서, 욕망은 상징계 속의 무의식 속에서 발현되는 것으로써 설명한다. 라캉은 철저한 프로이트주의자였다.   박검진   단국대 전자공학과 졸업.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기술경영학(MOT)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반도체 특허협상팀 팀장, 하이닉스반도체 특허분석팀 차장, 호서대 특허관리어드바이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거쳐 현재 콜라보기술경영연구소 대표.박검진의 종교·철학 여행 무의식 만족 하이닉스반도체 특허분석팀 순수 욕망 환자 주체

2026.03.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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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세례, 인권 침해 논쟁

영아 세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아일랜드의 메리 매컬리스 전 대통령이 지난달 아일랜드의 유력 일간지 아이리시  타임스에 "세례는 아기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글을 기고하면서다. 매컬리스 전 대통령은 2018년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받은 가톨릭 신자다.     매컬리스 전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영아 세례가 신생아의 동의 없이 교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라며 이는 아동의 종교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모와 대부모가 아기를 대신해 신앙 서약을 하는 관행을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 근거는 종교의 자유뿐 아니라 가정과 가족에 대한 자의적 간섭을 금지하는 1948년 세계인권선언이다. 많은 신학자들은 부모가 자녀의 종교적 양육 방식을 선택하는 권리 역시 보호받아야 한다고 본다. 종교 공동체에 속하는 것은 출생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문화적 신앙적 전통의 일부라는 주장이다.     성경 해석을 둘러싼 입장 차이도 뚜렷하다. 신약에는 명시적인 영아 세례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예수의 대위임령은 제자를 가르친 뒤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한다. 이는 의식적 결단을 전제로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재세례파 전통과 침례교 계열 교회들은 '신자 세례'를 고수한다. 세례는 개인이 신앙을 고백한 뒤에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재세례파는 신앙 고백 이후의 자발적 세례만을 참된 세례라고 주장한다.   반면 가톨릭과 전통적 개신교 교단은 영아 세례를 언약 공동체에 속한다는 표지라는 점에서 정당하다고 본다. 초기 교회 역사에서도 영아 세례의 흔적이 발견된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된다.     매컬리스 전 대통령의 문제 제기는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반영한다. 종교적 소속도 개인의 명시적 동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루터교의 진 비스 신학자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유아는 낙태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매컬리스 전 대통령의 입장이 모순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어머니가 아이를 낳기로 선택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 아이를 세례받게 할 선택권은 부정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영아 세례 의식은 다른 종교에도 있다.     유대교는 브릿 밀라라는 남아에 대한 할례가 있다. 약 4000년 전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면서 자신과 집안의 모든 남성이 할례를 받았다. 이후 생후 8일째 할례가 의무가 되었다. 이는 성인 개종자에게도 적용된다. 일부에서는 성인 남성의 할례 의무를 완화하기도 한다. 여성 개종자는 미크베라는 의식용 목욕에 참여한다. 여자아이에게는 할례에 해당하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브릿 바트나 심하트 바트라고 불리는 작명 의식을 한다.     이슬람은 지역에 따라 관습이 다르지만 출생 직후 아버지가 아기의 귀에 기도를 속삭이고 입천장에 대추나 단 과일을 문지른다. 출생 7일 후에는 아키카 의식을 열어 이름을 짓고 머리를 밀고 동물을 제물로 바치고 자선을 행한다. 할례 의무 여부는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일반적으로 성인 개종자에게는 요구하지 않는다.     불교에는 의무적인 출생 의식은 없다.     힌두교는 지역에 따라 아동 의식이 다양하지만 출생 당일 아기를 맞이하고 아버지가 꿀과 버터를 혀 아래에 놓고 신의 이름을 속삭인다. 안유회 객원기자침해 영아 영아 세례가 신자 세례 자발적 세례

2026.03.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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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힌두교도 70%가 학사 이상…종교별 학력 격차 뚜렷

미국에서 힌두교와 유대교 신자들이 다른 종교 집단에 비해 4년제 대학 학위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가 2023년 7월 17일부터 2024년 3월 4일까지 3만69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교 지형 연구'에 따르면 힌두교 신자의 70% 유대교 신자의 65%가 학사 학위 이상이었다. 이는 미국 전체 성인 평균인 35%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 중 학사 이상 학력자는 29%였으며 교단별 편차는 컸다. 글로벌 감리교회와 미국장로교회는 각각 57%였으며 하나님의성회 소속은 18%였다.     성공회는 신자의 67%가 대졸 이상이었다.     가톨릭 신자의 학사 이상 비율은 35%였으나 인종과 민족별 차이가 뚜렷했다. 학사 이상 비율은 아시아계 신자가 53% 백인 신자가 43% 히스패닉 신자가 20%였다.미국 힌두교 종교별 학력 힌두교 신자 학사 학위

2026.03.02. 18:12

[삶의 향기] 조언보다 중요한 것

누군가 고민을 상담해 오면 우리는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명쾌한 조언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을 느끼곤 한다. 특히 선배나 지도자, 성직자의 위치에 있다면 강박의 정도는 더할 것이다.   가깝게 지내는 청년 교도 형제가 한 집에 살고 있다. 20대 후반이고, 형은 직장에, 동생은 대학원에 다닌다. 한 집에 살게 되면 갈등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치가 길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모두가 은혜이니, 서로를 은혜로 생각해라’ ‘모두가 부처이니, 서로를 부처님 대하듯이 존경해라’ 교무로서 경전 내용을 전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고, 진리적으로도 틀린 말이 아니다. 문제는 과연 이 말을 듣고 ‘아 그렇지, 바로 화해해야지’ 이럴까. 감정이 상해 있는 상황에서 내용의 옳고 그름은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다.   경전에 “스승과 제자의 정과 의리가 부자(父子)같이 무간하여야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막힘이 없고, 동료 사이의 정과 의리가 형제같이 친밀하여야 충고와 권장을 주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한 뒤에야 정이 통하고 심법(心法)이 전해질 수 있다.”라고 하셨다. 서로 윤기(倫氣)가 흐르고 정과 의리가 쌓인 후에야 비로소 법이 전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정서적 친밀감과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현의 말씀은 서자서 아자아(書自書 我自我·글은 글이고 나는 나)가 되기 십상이다. 지금 필자가 해야 할 일은 섣불리 경전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일일 것이다.   예비 성직자 시절, 간혹 후배들이 고민을 상담한 적이 있다. 속 시원한 조언을 해 줄 만큼 공부가 깊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였지만, 조언보다는 주로 듣는 편이었다. 교무가 된 지금 생각해 봐도, 첫째, 복잡다단한 인간사에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만한 시원한 조언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더구나 개인의 물리적 상황, 가치관 등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둘째, 상담 과정에서 고민의 내용이 구체화되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고,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조언을 구하러 왔지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해와 위로가 목적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후배들이 깊이 있는 조언을 해주는 선배들보다 필자를 조금 더 찾았던 이유가 아닐까 한다.   고민을 하소연하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다 보니 평소에 비해 객관적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한 걸음 떨어져서 사안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상담자의 편견과 집착 역시 쉽게 눈에 들어온다. 이런 상황에서 바로 이성적, 논리적으로 상담자의 과실을 따지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경청과 공감, 위로 후 시비 이해와 선후 본말을 따지는 것이 순서에 맞을 것이다.   일단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각자의 입장을 따뜻하게 들어주려고 한다.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경전의 말씀이 무용하다는 말이 아니다. 먼저 정과 의리가 통한 이후에야 비로소 진리와 법문은 본래 목적을 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email protected]  양은철 교무 / Won Meditation Center삶의 향기 조언 물리적 상황 지도자 성직자 공감 위로

2026.03.02. 18:11

보아, SM 떠나 1인 기획사 베이팔 엔터 설립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보아가 향후 활동을 BApal Entertainment (베이팔 엔터테인먼트) 를 통해 이어간다. BApal Entertainment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아의 향후 활동 방향을 밝히며 “보아는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과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의 일환이다. 보아 측은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Apal Entertainment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에는 ‘BoA’와 ‘pal(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보아와 친구들’, 즉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관계자 측은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베이팔 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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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산티아고] ‘희비교차’ T1, 1라운드 패배…PRX, PO 진출

[OSEN=고용준 기자] VCT 퍼시픽을 대표해 마스터스 산티아고를 출전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페이퍼 렉스는 스위스 스테이지 1, 2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로 올라갔고, T1은 첫 경기를 패배하면서 한 번만 더 패배하면 탈락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T1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마스터스 산티아고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팀 리퀴드(TL)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8-13, 13-15)로 패배했다. ‘스택스’ 김구택과 ‘이주’ 함우주가 분전했지만, ‘냇츠’ 아야스 아흐멧신을 중심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친 TL에게 무너졌다. 이로써 T1은 오는 4일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0승 1패  그룹에서 탈락을 피하기 위한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브리즈’에서 피스톨라운드를 패배했지만, 곧바로 2라운드에서 ‘스택스’ 김구택의 에이스로 따라붙었던 T1은 3라운 패배 이후 4라운드에서는 ‘이주’ 함우주가 4킬로 맹활약하며 다시 2-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팀 리퀴드가 내리 여섯 번의 라운드를 따내면서 2-8로 끌려갔다. 전반전 11, 12라운드를 만회해 4-8로 격차를 좁혔던 T1은 수비로 전환한 후반전 피스톨라운드와 14라운드를 연달아 만회하면서 6-8, 두 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T1은 그 이후 라운드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재활용 라운드인 15라운드 뿐만 아니라 18라운드까지 연속으로 넉점을 더 실점해 매치 포인트까지 내주고 말았다. 6-12에서 두 점을 만회했지만, 21라운드를 패하면서 1세트를 8-13으로 내주고 말았다.  2세트 ‘스플릿’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전반전을 7-5로 앞서나갔던 T1은 후반전에서도 네 번의 라운드에서 득점하면서 11-7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팀 리퀴드 반격에 연속으로 3점을 실점한 후 22라운드를 따내며 매치포인트를 찍었지만, 아쉽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연속 실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25라운드에서 팀 리퀴드의 공세를 막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내줬고, 27, 28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결국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한편 PRX는 앞서 열린 G2와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를 세트스코어 2-0(13-9, 13-5)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 NRG와 경기 역시 세트스코어 2-1(13-10, 10-13, 13-1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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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핑크빛 하이틴 감성 컴백..'나의 첫사랑에게'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핑크빛 하이틴 감성으로 돌아온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CHAPTER(러브챕터)’의 타이틀곡 ‘나의 첫사랑에게 (To. My First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하이키는 무지개가 뜬 하늘을 배경으로 밝게 웃어 보이며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멤버들은 학교 운동장과 계단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다. 챌린지 영상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보는 재미를 높이며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키의 신곡 ‘나의 첫사랑에게 (To. My First Love)’는 학창 시절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가사와 몽글한 신스,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밴드 곡이다. 하이키의 청량한 보컬을 통해 ‘첫사랑’의 감정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핑크빛 무드가 가득한 ‘나의 첫사랑에게 (To. My First Love)’의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K팝 플랫폼 래빗팩토리(송경혁 대표)가 참여해 하이키만의 하이틴 감성을 극대화했다. 하이키는 이에 앞서 ‘LOVECHAPT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낭만 한도 초과’부터  ‘나의 첫사랑에게 (To. My First Love)’, ‘Stuck with You(스턱 위드 유)’, ‘My Wish(마이 위시)’,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등 다섯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하이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CHAPTER’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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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오늘(3일) 미니 3집 컴백..강렬하게 돌아온다

[OSEN=지민경 기자]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이 오늘(3일)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컴백한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GREATEST BATTLE’(더 그레이티스트 배틀)을 발매한다. 빅오션의 미니 3집 ‘THE GREATEST BATTLE’에는 더블 타이틀곡 ‘One Man Army’(원 맨 아미)와 ‘Cold Moon’(콜드 문)을 포함해 ‘Alive’(얼라이브), ‘Back’(백), ‘Alive (inst.)’, ‘One Man Army (inst.)’, ‘Back (inst.)’, ‘Cold Moon (inst.)’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빅오션은 기존의 밝고 희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절제된 분위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각종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드러난 묵직한 카리스마와 날선 눈빛은 ‘전투’라는 앨범의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첫 번째 트랙 ‘Alive’는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포문인 곡이다. 가장 어두운 순간 속에서도 끝내 살아남아 피어나는 존재의 선언을 담았다.  두 번째 트랙이자 더블 타이틀곡 ‘One Man Army’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끝내 승리를 만들어내는 의지를 그린 곡이다. 이 곡은 빅오션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웅장한 스트링과 묵직한 808 베이스, 전통 군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전투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세 번째 트랙 ‘Back’은 승전보를 울리고 돌아온 쾌감을 표현한 곡으로, 덤덤하게 시작해 폭발하는 사운드의 대비가 극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마지막 트랙이자 더블 타이틀곡 ‘Cold Moon’은 달을 모티브로, 전투 끝에 성숙해진 내면의 절제심을 그린 곡이다. ‘One Man Army’는 외적 전투였다면 이 곡은 내적 전투를 담아냈다. 빅오션은 미니 3집 ‘THE GREATEST BATTLE’은 ‘기적처럼 승리하는 전투’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1번 트랙 ‘Alive’를 통해 살아 있음(Alive)을 선언하고, 홀로 싸움을 선택한 ‘One Man Army’, 패배한 과거에서 이를 갈고 돌아오는 ‘Back’, 절제된 감정을 통해 내적인 성장을 완성하는 ‘Cold Moon’까지 한 편의 서사극처럼 전개돼 빅오션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한편, 빅오션은 오늘(3일) 미니 3집 ‘THE GREATEST BATTLE’를 발매하며, 오는 4월 10일 시카고(일리노이)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미국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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