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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한국잡지협회, 문화콘텐츠·잡지산업 발전 MOU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회장 강소영, 서울디지털대)와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지난 11일 잡지회관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 및 잡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콘텐츠 및 잡지 산업 관련 공동 연구·학술행사·포럼 개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술지, 잡지 및 콘텐츠의 공공 기획·홍보·출판 △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적·학술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상생과 발전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한국 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은 “한국 잡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문화 콘텐츠의 발전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한국잡지협회의 협업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동민 잡지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공동 목표를 설정,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는 2007년 창립 이래 대표적인 콘텐츠 학술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학자, 연구원, 실무자 등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문적 연구 및 콘텐츠 기획과 관련된 전문적 자문과 학술 네트워크 등을 잡지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며, 잡지협회는 잡지 및 미디어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산업 네트워크와 실행 지원을 담당한다. 강소영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문화콘텐츠학 복수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위원과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광고, 홍보, 영화, 미디어 이론과 방송, 영상 그래픽, 사진 등의 전공트랙으로 전문화된 커리큘럼 개설로 미디어 컨버전스를 이끌어가는 프로 영상인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2026학년도 1학기 신설학과전공은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범죄교정전공, △응용상담학과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11.2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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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베스트 브랜드상’ 수상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상’을 수상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경영 시상식이다. 매년 다양한 경영 방침, 테마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총 3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베스트 브랜드상은 혁신성과 친환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브랜드 중 소비자에게 가치 있다고 인정받은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 평가뿐 아니라 소비자 평가 지표를 함께 반영해 선정하는 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5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초격차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성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먼저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의 막을 열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등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에 내장해 제품의 사용 주기를 늘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세계적 수준의 자체 생산 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SIMMONS Factorium)’에서 원자재 선정부터 제품 생산, 품질 테스트, 검수까지 원스톱 생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스 팩토리움의 층고는 9미터 높이로 설계돼 공기 순환을 용이하게 했고,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의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오폐수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 또한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몬스의 의지를 나타내는 단적인 예다. 더 나아가 국가 공인 기준 이상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국내 침대 브랜드 중 해당 키워드를 실천하는 곳은 시몬스가 유일하다. 여기에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를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및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멀티 브랜드로, 전 제품의 원단, 패딩에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SeaCell™)’ 등을 적용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2025 그린스타 침대 부문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소비자들의 숙면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품질 혁신과 안전한 침실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0.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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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보' 데뷔 그룹 YUHZ, 12월 홍콩 팬콘 확정…글로벌 행보 다각화

[OSEN=장우영 기자] 'B:MY BOYZ' 데뷔 그룹 YUHZ(유어즈)가 홍콩 팬콘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YUHZ(유어즈, 효·연태·재일·보현·카이·준성·세찬·하루토)는 오는 12월 21일 홍콩 AXA Dreamland에서 팬콘 'YUHZ Fan-Con in Hong Kong 2025 : YoUr HertZ(유어즈 팬콘 인 홍콩 2025 : 유어 헤르츠)'를 개최한다. 올 하반기 SBS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탄생한 YUHZ(유어즈)는 지난달 일본에서 팬콘 2회차를 성료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이어 연말에는 홍콩 팬들을 찾아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홍콩 팬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 속 YUHZ(유어즈) 멤버들은 하늘색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밝은 미소와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YUHZ(유어즈)의 정식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연명인 'YoUr HertZ'는 YUHZ(유어즈)의 팀명을 뜻하며, 세상에 흩어진 파동이 모여, 너와 나를 연결하는 하나의 음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YUHZ(유어즈)가 홍콩 팬콘에서는 어떤 무대와 레퍼토리로 첫 인사를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YUHZ(유어즈)는 최근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NEW STAR AWARD(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YUHZ(유어즈)는 현재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홍콩 팬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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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행사의 품격’ 채우고 ‘광클콘’ 완벽 접수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행사의 품격’을 채우고 ‘광클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무대 장인’으로서 뜨거운 열정을 펼치고 있다.  에녹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롯데홈쇼핑 광클콘서트’(주최: 롯데홈쇼핑 / 주관: 라블랑쉬 / 이하 ‘광클콘’) 무대에 올랐다.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광클콘’은 100대 1의 응모 경쟁률을 뚫은 6,000명의 관객을 초청해 화려하게 개최됐다.  에녹은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등 최정상 트로트 스타들이 꾸미는 ‘광클콘’에 톱 클래스 트로트 가수로서 당당히 초청돼 20여 분의 공연 러닝 타임을 ‘에녹 타임’으로 알차게 채웠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무대의 포문을 연 그는 지난가을 발매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선물한 곡 ‘사랑은 마술처럼’과 트로트 대선배들의 곡인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까지 총 4곡으로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에녹은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광클콘’을 순식간에 미니 콘서트처럼 만들었다. 관객들은 에녹의 이름과 앙코르를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광클콘’ 관계자는 이날 에녹의 무대에 대해 “2년 연속 ‘광클콘’에 참여한 경험자답게 무대를 백분 활용해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불태웠다는 말이 딱 맞는 공연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녹은 ‘광클콘’에 앞서 학창 시절을 보낸 부천부터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다니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부천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부천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마을 잔치 느낌이라 좋다”라는 넉살 좋은 멘트로 호감을 얻으며 무대를 휘저었으며, 제주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지휘를 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200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레베카’, ‘마타하리’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에녹은 뮤지컬 스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도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현재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그는 오는 11월 23일 새 미니 앨범 ‘Mr.SWING’으로 컴백하며,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ENOCH’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12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팬레터’의 10주년 기념 공연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25 에녹 크리스마스 디너쇼’, 내년 2월 13일 니혼바시미츠이홀에서 개최하는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에녹 1st 콘서트 In Japan’ 무대에 오른다. 한편, 에녹의 첫 번째 단독 디너쇼는 NOL 티켓에서 내일(21일) 오후 12시 티켓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0.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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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살고 있어" 비비업, 위풍당당 새로운 ‘Super Model’의 탄생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비비업(VVUP)이 스포트라이트 아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비비업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uper Model(슈퍼 모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비비업의 이번 앨범 'VVON'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 'VIVID', 'VISION', 'ON' 세 단어가 결합해 탄생한 앨범 타이틀로, '빛이 켜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이어지며 이를 통해 비비업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여정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Super Model’은 전자 드럼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으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진한 댄스 에너지가 공존하는 곡이다. 강렬한 리듬의 랩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교차하며 각 구간마다 극적인 대비를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피치드 기타 멜로디가 코드를 타고 흐르며, 곡의 시작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선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Mama I'm on top / I do it like a Supermodel / 매일 들었던 / 꿈에 살고 있어 지금 / 다시 Back to myself / 이 무대 위 / Look at me, I'm dancing / Mama you were right / I do it like a Supermodel"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네 멤버가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모델로 거듭나는 과정을 판타지적으로 담았다. 화려한 영상미와 실험적인 연출은 비비업만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다. 비비업은 앞서 선공개곡 ‘House Party’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서 한층 성숙해진 콘셉트를 예고하며 리브랜딩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태몽'을 테마로 한 고유의 세계관을 내세운 티저 영상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비비업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스타일로 자신들의 세계를 넓혀갈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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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현실 뒤집고 청춘의 틀 깨트린 'PUSH BACK' [퇴근길 신곡]

[OSEN=장우영 기자] 투명하고 청량한 여름의 시작을 알린 그룹 아이딧이 더욱 단단하고 거칠어진 서사로 겨울의 시작을 연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PUSH BACK’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은 지난 7월 24일 프리 데뷔를 거쳐 9월 15일 첫 EP ‘I did i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발매한 지 약 2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딧. 데뷔 앨범 ‘I did it.’이 투명하고 청량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그 에너지를 응축해 더욱 단단하고 거칠어진 아이딧만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USH BACK’은 아이딧의 진화를 상징하는 힙합 댄스 곡이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미니멀한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과 여유가 공존하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곡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PUSH BACK’은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밖으로는 세상의 규범과 틀에 ‘저항하고(push back)’, 안으로는 자기 자신을 ‘밀어내지 않는(don’t push back)’ 태도다. “어울리지 않는 price tag, 떼어버려 그냥 걸어 my way”라는 가사처럼, 아이딧은 남들이 정한 정답 대신 자신만의 리듬으로 걷겠다는 확신에 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탁월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주방’이라는 통제된 현실 공간과 탁 트인 야외를 교차시키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일탈과 자유를 그렸다. 90년대 힙합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어안 렌즈(Fisheye lens)의 활용과 멤버들의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는 영상에 키치(Kitsch)하고 힙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좁은 수조를 벗어나려는 물고기 오브제는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딧의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데뷔 3개월차 신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탄탄한 실력이 돋보인다. 칼군무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멤버 개개인의 느낌을 살린 스트릿 댄스 무드의 안무를 선보였고, 감미로운 보컬 라인과 강단 있게 꽂히는 래핑의 조화는 곡의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딧의 성장이 엿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USH BACK’을 비롯해 ‘Heaven Smiles’(헤븐 스ㅋ마일)이 수록됐다. 이 곡은 맞서는 순간의 짜릿함과 해방감을 그려낸 힙합 기반의 곡이다. 독특한 인트로와 묵직한 베이스, 공간감을 채우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터널을 가르는 듯한 몰입을 만들며, 뻔한 코드를 뒤틀며 부딪히는 리듬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력적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한 아이딧의 첫 EP ‘PUSH BACK’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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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에 문화 교류도 불똥…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취소

이달 개최 예정이던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사실상 취소됐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양국 간 갈등 격화의 불똥이 동북아시아 역내 문화 교류에까지 튄 것이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지난 18일 한국 문체부 측에 오는 24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해 한·중·일이 번갈아 개최한 문화장관회의는 3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구체적인 회의 연기 사유를 따로 한국 측에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 측은 외교부를 통해 이번 회의 연기 이유가 일본에 있다는 점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 지도자는 공공연하게 극도로 잘못된 대만 관련 발언을 발표해 중국 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했고, 전후 국제 질서에 도전했다”며 “중·일·한 3국 협력의 기초와 분위기를 훼손했고, 중·일·한 관련 회의의 개최 조건이 잠시 갖춰지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중국의 정부 부처와 관영 매체는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일본이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도발적 행동을 한다면 중국은 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또 자국민에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을 내리고 일본 영화 상영 중단 등의 보복 조치를 내놓고 있다. 전날에는 이달 들어 약 2년 만에 재개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 등 정부 간 교류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관영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중국이 일본을 겨냥한 실질적 반격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대(對) 일본 제재’와 ‘양국 정부 간 교류 중단’을 대응 수단으로 꼽았다. 양국 대치가 지속한다면 일본이 개최를 추진해온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3자 간 대화 및 교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1.20.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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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e스포츠 대회’...韓 LoL 국가대표, 예선 첫 경기 中과 맞대결

[OSEN=고용준 기자] 2025 아시아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5, 이하 ECA)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크로스 파이어, 시범 종목 스테핀까지 총 상금 1만 8000 달러를 걸고 20일 베트남 껀터시에 개막했다.  2025 ECA는 베트남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베트남e스포츠협회 헝 도 비엣 회장과 내년 대회 개최도시인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각국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내년 개최도시인 진주시로 대회기를 전달하는 이양식이 진행됐다. 올해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스테핀이 선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 참가하고, 크로스파이어 종목에는 중국,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이 출전한다. 스테핀 종목에는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3개국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이도’ 박준석 감독이 선임됐으며, ‘귤’ 박주원 전력분석관이 함께한다. 선수단은 ’소보로’ 임성민, ’윌러’ 김정현, ’지니’ 유백진, ’유칼’ 손유현, ’파덕’ 박석현, ’커리어’ 오형석 이상 6명으로 구성됐다. LoL 국가대표 팀은 출국 전 11일부터 7일간 공식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집중적인 훈련에 몰입한 바 있다. LOL 종목 조별 예선 1일차는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KST)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고 이어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 2일차는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베트남,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5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총 상금은 1만8000 달러이며, LoL 종목 상금은 9000 달러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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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무단 홍보 업체 공개 저격.."누구신데 절 섭외?"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엄정화가 자신을 무단 언급한 업체를 공개 저격했다. 엄정화는 20일 SNS에 "이분들 누구신데 절 섭외한다는 거죠??? 누구십니까"라는 글과 함께 한 블로그의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쳐 사진에는 '엄정화 섭외, 기업행사 콘서트 무대 그 자체를 완성하는 아이콘'이라는 제목 아래 엄정화를 섭외 가능하다며 "기업 행사, 브랜드 캠페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맞는 아티스트 섭외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엄정화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무대를 완성하고 싶은 분들께 지금 이 순간 가장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정화는 "허락도 없이 왜 이러시는거죠??"라고 재차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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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된 김연경, 복싱 마스터 마동석…요새 스포츠 예능의 ‘성공 공식’은

열 네명의 선수, 일곱명의 스태프, 세 명의 코치 그리고 김연경이라는 감독. 지난 9월 첫 방송한 화제의 프로그램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주인공이다. 햇수로만 20년 경력의 배구선수 김연경이 진두지휘하는 이 팀에 ‘이길 확률이 낮다’는 뜻의 언더독(underdog)을 변형한 ‘필승 원더독스’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실업팀·은퇴 선수·배구 유망주 등 프로팀이 아닌 선수를 모았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강점, 그리고 극복해야 할 약점이 있는 선수들은 회차가 지날수록 성장한다. 처음엔 감독 김연경을 보려 프로그램에 입문한 팬들은 원더독스의, 나아가 여자배구의 팬이 됐다. 인기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1화에서 2.2%대를 기록한 시청률은 7화 4.9%로 상승했고, 당초 8회로 편성된 프로그램은 한 회차를 늘려 23일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의 인기는 이달 공개 예정인 스포츠 예능들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싱 마니아인 배우 마동석이 기획·출연하는 tvN ‘아이 엠 복서’(21일 첫 방송), 골프선수 박세리가 단장으로 서는 채널A ‘야구여왕’(25일 첫 방송),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출연하는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29일 첫 방송) 등이 연달아 공개 예정이다. ‘아이 엠 복서’는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인 마동석 배우가 설계자인 ‘마스터’로 참여한다. ‘강철부대’의 이원웅 PD, ‘피지컬:100’의 강숙경 작가가 모여 일대일 복싱 서바이벌을 펼친다. ‘야구여왕’은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 육상 선수 김민지,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 여성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야구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는 서장훈이 감독, 전태풍이 코치가 되어 샤이니 민호, NCT 쟈니, 배우 오승훈·박은석, 아나운서 박찬웅 등 11명의 연예인과 연예계 농구팀을 이뤄 경기하는 내용의 예능이다. ━ ‘최애’ 선수 보러왔다가 ‘스포츠 입문’까지 이들 예능의 공통점이 있다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한 명의 대표 인물을 세운다는 것이다. 유명한 운동선수나, 평소 운동에 진심이었던 방송인 등을 통해 해당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권 PD는 “기획 당시 ‘여자배구=김연경’이라는 믿음이 확고했다”며 “김연경 감독이 현역 선수이던 지난해 기획안을 들고 가 1년이든 2년이든 기다리겠다고 했다”며 “공교롭게도 그해 김연경 선수가 은퇴 의사를 밝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 엠 복서’의 경우 아예 기획부터 마동석 배우가 참여했다. 복싱에 관심이 있어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던 이원웅 PD에게 복싱 마니아인 배우 마동석이 합류 의사를 밝히며 제작이 현실화됐다. ━ 예능 아닌 다큐멘터리로 보이게...“중요한 건 결국 진정성” 예능이라는 장르로 묶이지만, 서사성을 강화하고 예능감을 뺀 다큐멘터리식 연출을 택한 것도 특징이다. 보통의 스포츠 중계가 경기만 보여준다면 프로그램에선 경기 전후로 쌓인 서사를 촬영, 각 선수가 성장한 모습을 비교할 수 있게 편집해 몰입감을 높인다. ‘야구여왕’ 방영을 준비 중인 신재호 PD는 “스포츠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진정성”이라며 “‘야구여왕’에 참여한 선수들은 새벽에 곧바로 훈련장에 가고, 해가 져야 집에 돌아가는 야구선수의 삶을 살았다. 결국 서사를 만들어낸 건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 촬영 기법부터 바꾼다…보디캠 달고, 숨소리 담는 연출도 ‘스포츠 예능’엔 중계에서 듣기 힘든 소리가 들린다. 바로 선수의 숨소리다. 선수복에 핀 마이크를 달고, 감독만 단독으로 비추는 카메라를 둔다. 선수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보디캠과 높은 상공에서 경기를 조망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드론 촬영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생생함을 위해서다. ‘아이 엠 복서’ 이원웅 PD는 “복서는 상대에 대한 두려움과 싸운다. 이들의 표정을 잘 담으려 노력했다”며 “웬만하면 방송에서 쓰지 않는 촬영방식을 택하고, 떨리는 호흡을 담기 위해 말도 안 되는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기도 한다”고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포츠 예능은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서 (시대에 맞게) 여러 시도가 있었던 것”이라며 “지금의 대중이 스포츠 예능에서 보고싶어하는 건 예능이 아니라 ‘스포츠’다. 실제로 최근 프로그램에서는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과 성장의 사례를 만들어내 이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라고 평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최근 사회 분위기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시대”라며 “스포츠 예능을 통해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에 의한 성과가 나오는 게 보여지니 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20.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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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의 AI 애니메이션 '프렌즈', 해외 영화제 잇단 수상

글로벌 콘텐츠 그룹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의 생성형 AI 기술로 창작된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각본·감독 김지현)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AI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웨스트월드의 AI 창작연구소가 제작한 ‘프렌즈’는 최근 호주 시드니 ‘OMNI:1.0 인터내셔널 AI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Golden Cloud Award(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그래픽, 애니메이션, 서사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매드맥스’ 로 유명한 세계적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글로벌 AI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렌즈’는 이 외에도 ▲AI 필름 페스티벌 재팬 ‘Outstanding AI Animation Award’ 2위(일본) ▲NYIFA(뉴욕 국제 필름 어워즈) AI 영화 부문 노미네이트(미국) ▲아리조나 AI 필름3 공식 초청(미국) ▲베를린 인디필름 페스티벌 공식 초청(독일) ▲ 발리 AI 필름3 공식 초청(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프렌즈’는 지우와 반려견 막시무스, 그리고 새 친구 로봇이 오해와 화해를 거쳐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5분 분량의 AI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표현을 통해 기술적 설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사, 감정, 영상미를 모두 구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국제적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웨스트월드는 ‘다 이루어질지니’,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글로벌 흥행작들의 VFX, DI를 담당해왔다. 이번 성과는 기존 VFX 첨단 기술을 토대로 AI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실사–VFX–AI를 아우르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는 “생성형 AI가 창작 주체로서 예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기존 영화, 시리즈 제작 방식의 한계를 넘어 보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월드는 자회사 웨스트월드스토리를 통해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시즌1·2 등 드라마 제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접목한 숏폼 드라마와 VP 기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시도를 통해 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된 새로운 제작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11.20.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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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오늘의 윌기예보' 알려드립니다

[OSEN=장우영 기자]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유쾌한 시즌 그리팅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윌은 일기예보를 활용한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춰 날씨를 알리는 기상캐스터로 변신, 안경을 낀 모습부터 번개를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거나 우산을 쓰고 청량한 무드를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눈밭에서 털모자와 털장갑을 착용한 채 눈사람을 들고 있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던 케이윌의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시즌 그리팅 패키지도 '오늘의 윌기예보' 콘셉트에 맞게 구성됐다. 다양한 콘셉트로 날씨를 알리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긴 데스크 캘린더와 다이어리, 손 글씨가 적힌 스티커와 연력 포스터까지 사계절을 케이윌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케이윌의 2026 시즌 그리팅 '오늘의 윌기예보'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OST를 비롯한 음악 활동은 물론 각종 방송, 예능,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멜론이 집계하는 '멜론의 전당'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입성했고, 6월 미니 7집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더욱 짙은 감성을 노래하며 그 존재감을 증명했다. 케이윌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과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 'OST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고, 최근에는 드라마 '귀궁'의 OST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를 가창해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부터 지난 7월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 '윌다방'을 진행한 케이윌은 탄탄한 라이브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팬들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두바이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코리아 시즌 인(in) 코리아 360'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활약으로 K팝의 위상을 빛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매주 수요일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탁월한 예능감과 센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토크쇼 형태의 '아는 형수'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른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케이윌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다양한 활약을 이어온 가운데, 환상적인 공연으로 연말을 장식하며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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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오늘(20일) '또로라' 출격..믿고 보는 비주얼+예능감 예고

[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색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오늘(20일) 첫 공개되는 유튜브 'SBS KPOP X INKIGAYO' 채널 웹예능 '또로라'에 고정 출연한다. '또로라'는 가수 이창섭, 마마무(MAMAMOO) 솔라, 몬스타엑스 형원의 시시콜콜 우당탕탕 캐나다 횡단 여행기를 담은 웹예능이다. 세 사람은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실종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로 변신해 유쾌한 여정을 펼친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또로라' 촬영을 하며 정말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 함께한 창섭이 형, 솔라 누나, 그리고 고생하신 '또로라'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주 목요일 공개되는 '또로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과 '스브스 예능맛집'을 통해 다양한 티저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형원은 막내다운 매력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휴대전화를 꺼내 "정보 요원으로서 그곳의 위치를 파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형원에 솔라는 "역시 얼리어답터", 이창섭은 "거의 양자 컴퓨터 다 됐어"라고 칭찬하며 '사랑받는 막내’ 포지션을 기대케 했다. 숏폼 콘텐츠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형원은 '바라밤 챌린지'를 통해 귀여움을 뽐내는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엣�r!' 하면 되는 거예요"라고 이창섭과 솔라를 지도한 뒤, 솔라와 편을 먹고 이창섭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형원은 지난 5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뒤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월에는 몬스타엑스 한국 앨범 '더 엑스(THE X)'로 완전체 활동을 펼쳤고, 지난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또한 몬스타엑스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비롯해 각종 웹 예능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형원은 몬스타엑스로서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본업과 예능을 병행하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또로라'에서 보여줄 형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형원이 출연하는 웹 예능 '또로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과 '스브스 예능맛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 '스브스 예능맛집' 영상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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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군대에 있지만, 한계 없는 변주 'ELSE'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과감한 음악적 시도로 스펙트럼을 넓힌다. 차은우는 오는 21일 약 1년 9개월 만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를 발매한다. 전작과 확연히 다른 장르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차은우의 한계 없는 가능성을 만날 결과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는 차은우가 솔로로는 처음 선보이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차은우는 특유의 매력적인 가성 보이스로 레트로하면서도 신선한 바이브를 이끈다. 곡명처럼 토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를 풀어낸 콘셉트로는 차은우의 한층 진화한 소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차은우의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은 퍼포먼스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입대 직전 성황리에 열린 팬미팅 ‘THE ROYAL’(더 로열)에서 먼저 공개된 ‘SATURDAY PREACHER’ 무대는 댄서블한 사운드 위 펑키함과 다크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다이내믹한 안무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업그레이드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음원 및 퍼포먼스 풀 버전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 장르+스타일 경계 넘나드는 무한 스펙트럼 차은우는 이번 앨범에 스스로 옭아매던 틀을 깨고 새로운 자아를 드러내려는 과감한 시도를 담아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ENTITY’(엔티티)에서 전체 트랙의 작사에 참여해 내면의 감정과 메시지를 꺼냈다면, ‘ELSE’에서는 보다 거칠고 본능적인 면모를 전면에 드러낸다. 특히 차은우는 타이틀곡 외에도 ‘Sweet Papaya’(스윗 파파야), ‘Selfish’(셀피시), ‘Thinkin’ Bout U’(띵킹 바웃 유)까지 서로 다른 장르와 스타일의 트랙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색다른 음악적 변주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할 전망이다. # 군백기 없다! 풀 스케일 콘텐츠 지난 7월 입대하기 전 녹음과 촬영을 마친 ‘ELSE’의 풍성한 콘텐츠로도 차은우는 연일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펼치고 있다. 발매 당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24일 퍼포먼스 비디오, 28일에는 수록곡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오픈하며 군 복무 중에도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ARS 이벤트로 뜨거운 참여 열기와 폭발적인 화제를 낳으며 독보적인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차은우의 솔로 미니 2집 ‘ELSE’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판타지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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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 3년 만에 LPL '리턴'

[OSEN=고용준 기자]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LPL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3년 만에 LPL에 돌아간다. 지난 3년간 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LPL 상위권 다수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고심 끝에 LPL 리턴을 결정했다.  20일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OSEN에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이 2026시즌부터 LPL에서 뛰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일 이후 LPL 오피셜이 뜨는 관계로 박도현의 행선지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며 2020년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중국 LPL로 진출을 선언한 박도현은 EDG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이전 세간의 의구심을 모두 가시게 만들었다. 2021년 박도현은 스프링 정규시즌 MVP, 신인상,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우승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면서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년 간의 LPL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2 스토브리그에서 3년 만에 한화생명으로 돌아온 박도현은  지난 3년 간 2024 LCK 서머 우승, 2024 롤드컵 8강, 2025 LCK컵 우승, 2025 FST 우승, 2025 LCK 준우승, 2025 롤드컵 8강에 일조했다.  박도현의 에이전트인 쉐도우코퍼레이션도 박도현의 LPL행을 확인해줬다. 박재석 쉐도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그리고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는 진심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아직 최종 행선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낮은 조건도 기꺼이 감수할 만큼 그 의지는 확고했다. 앞으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퍼' 박도현의 행선지로 확인된 LPL 팀은 OSEN의 질문에 "답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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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가 주목하는 캣츠아이-모랏…하이브 글로벌 전략 통했다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와 동행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중음악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연달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 따르면, 밴드 모랏(Morat)이 최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26회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정규 5집 ‘Ya Es Mañana(YEM)’으로 ‘베스트 팝/록 앨범(Best Pop/Rock Album)’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모랏은 후안 파블로 비야밀(Juan Pablo Villamil), 시몬 바르가스(Simón Vargas), 후안 파블로 이사자(Juan Pablo Isaza), 마르틴 바르가스(Martín Vargas)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이들은 감성적인 가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음악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2’에서 이들의 곡 ‘Como Te Atreves’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들의 정규 5집 ‘Ya Es Mañana(YEM)’는 모랏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아레나 록 스타일과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담아낸 사운드가 특징이다. ‘Ya Es Mañana(YEM)’는 ‘2025년 상반기 빌보드 선정 최고의 라틴 앨범’에 선정됐고, 수록곡 ‘Me Toca a Mí’는 ‘라틴 에어플레이’ 차트 1위(8월 2일 자)를 차지한 바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지난 7월  WKE(Walter Kolm Entertainment)와 손잡고 모랏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스페인어 음악이 지닌 글로벌 잠재력을 확신했다. 또한 레게톤 슈퍼스타’ 대디 양키(Daddy Yankee)를 비롯해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밴드 멤버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 등을 영입하며 현지 영향력을 강화했다. 모랏에 이어 하이브 아메리카와 게펜 레코드 소속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도 그래미 어워드에 도전한다. KATSEYE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가 지난 8일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신예의 그래미 노미네이션은 인상적인 이정표다. 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그래미 본상으로 간주되는 ‘빅 4(Big Four)’ 부문에 속한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통해 탄생한 KASTEYE의 비약적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이들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자체가 드문 일”이라며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이례적”이라고 보도했고, CNN은 “KATSEYE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2026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랏의 라틴 그래미 수상과 KATSEYE의 활약상은 하이브가 구축해온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성과와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다. K-팝 고유의 제작 시스템을 글로벌 각 지역에 도입하되,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해 사업을 전개하며 현지 아티스트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방식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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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빈틈 없는 6인 6색 비주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화사한 시즌 그리팅으로 다가오는 새해의 기대감을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아틀리에 아이브(ATELIER IVE)' 출시 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아이브는 아이브의 작업실로 보이는 곳에서 뜨개질을 하고 리본을 묶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서는 쿠션을 끌어안거나 다 같이 모여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 등 아이브의 화사한 비주얼과 함께 포근한 무드를 전해 다가오는 겨울과 새해에 대한 설렘을 더했다. 시즌 그리팅의 구성도 다채롭다. 데스크 캘린더와 다이어리 등의 실용성 있는 아이템부터 아이브의 케미가 드러나는 접지 포스터와 더욱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만날 수 있는 미니 브로슈어, 아이덴티티를 담은 키링까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의 취향을 저격하는 구성이 돋보인다. 아이브의 2026 시즌 그리팅은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중이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 그들만의 스타일로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존재감을 굳혔다.  2022년 싱글 2집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시작으로 지난 8월 발매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까지 7개 앨범을 연속으로 1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총판 기준 '7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올해만 '레블 하트(REBEL HEART)' 11관왕, '애티튜드(ATTITUDE)' 4관왕, 'XOXZ(엑스오엑스지)' 5관왕 등 통산 2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며 굳건한 '아이브 신드롬'을 증명했다. 아이브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이들의 무대를 세계로 넓히며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공연을 펼치며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롤라팔루자' 무대에 올랐고,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시작을 알리며 또 한 번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서울 공연을 통해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막을 알린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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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 日 대세 아티스트 1차 라인업 공개 [공식]

[OSEN=유수연 기자]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초호화 아티스트가 포진된 한국 라인업에 이어 일본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0일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수교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오늘(20일) 일본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국 ENA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공동 편성되는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서로의 언어, 서로의 감성 속으로 직접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젝트다. 두 나라의 삶이 그대로 배경이 되고, 그 거리 위에 펼쳐지는 순간의 감정이 무대가 되는 특별한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1차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2차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3차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까지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돼 ‘체인지 스트릿’만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오늘(20일),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일본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일본 국민 아이돌 모닝구 무스메 출신 다카하시 아이(Takahashi Ai), 가수, 모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차세대 기대주 레이니(REINI), ‘제2의 유우리 발굴 프로젝트 오디션’ 최종 우승자이자 단독 내한 콘서트 개최, 한국 드라마 OST 발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 몰이 중인 토미오카 아이(Tomioka Ai), 1990년대 최고의 인기 혼성그룹 TRF의 멤버이자 지금까지 일본을 상징하는 국민 DJ로 존재감을 굳힌 디제이 코(DJ KOO), 그리고 특별히 함께하게 된 일본 유명 도쿄 출신 록그룹 BACK ON의 메인 보컬 및 기타를 맡고 있는 멤버이자 일본의 국민가수 코다쿠미의 남편으로 유명한 켄지03(KENJI03)이다. 일본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부터 글로벌 무대를 경험한 퍼포머, 그리고 특별 협업 무대를 예고한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색채를 지닌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곳에 모여 한일 음악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한 무대 위에서 하나의 감정으로 번지는 값진 여정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양국의 거리와 사람, 문화가 하나의 무대로 이어지는 글로벌 음악 예능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한국 ENA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공동 편성된다. 오는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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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도쿄돔 이어 내년 1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 오후 2시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팀 공식 SNS에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 개최 소식을 게재했다.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1월 31일~2월 1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르세라핌 위버스 채널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등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이중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 18~19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해 ‘SPAGHETTI (Member ver.)’, ‘Kawaii (Prod. Gen Hoshino)’ 등 이전 도시에서 볼 수 없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고 규모감 있는 공연으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그간 투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싱글 1집 ‘SPAGHETTI’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을 섭렵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8일 일본 연말 최대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참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22:09

몬스타엑스, '짐승돌'의 로맨틱 무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026 시즌 그리팅으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LOVE FORMULA MONBEBE(러브 포뮬라 몬베베)’ 출시 소식을 알리며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실험실을 배경으로 돋보기를 사용해 관찰하거나 칠판에 필기를 하는 등 연구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트 모양의 오브제를 활용,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사랑을 연구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핑크톤의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등장, 하트 오브제를 끌어안거나 크기를 재는 등 다양한 포즈로 재미를 더했고, 6인 6색의 비주얼로 로맨틱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함께 공개된 시즌 그리팅의 구성도 눈에 띈다. 실용성 있는 데스크 캘린더와 클립,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ID 포토와 멤버들이 직접 기록한 리포트 세트까지 풍성한 아이템들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몬스타엑스의 2026 시즌 그리팅 '러브 포뮬라 몬베베'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확실한 팀 컬러, 비주얼까지 겸비해 가요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지난 7월에는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 10년의 내공과 팀워크에서 비롯된 무대 위 존재감을 증명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 이어 9월 발매한 한국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로 '빌보드 200' 31위에 오르며 한국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 입성, 새로운 기록을 쌓았고, 동시에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믿듣퍼' 수식어를 증명하듯, 몬스타엑스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합류해 3년 연속 해당 투어에 올랐던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합류,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가 미국 포브스(Forbes)와 영국 NME 등의 해외 매체에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글로벌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를 발매한 가운데, 오는 12월 12일(현지시각)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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