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와 수어를 전면에 내세운 미술가 " 한국계 미국 미술가 크리스틴 선 킴(45)에 대해 영국 미술 전문지 '아트리뷰'가 한 묘사다. 크리스틴 선 킴이 ‘아트리뷰’ 선정 세계 미술계 영향력 있는 인사(파워100) 34위에 올랐다. 순위권 첫 진입이다. ‘아트리뷰’는 2002년부터 현대 미술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을 선정해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국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청각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미술로 구현해 왔다. 음표와 악상 기호, 미국 수어(ASL)를 활용한 목탄 드로잉은 재치있고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간과되어 온 배제와 차별의 문제를 드러낸다. 베를린에 사는 그는 지난 2~7월 미국 휘트니 미술관에서 대규모 서베이 전시를 열었다. 10월 갤러리현대 전속 작가로 합류했다. ‘2025 아트리뷰 파워100’에는 38위에 양혜규, 77위에 김아영 등 한국 미술가가 포함됐다. 이현숙 국제갤러리 창립자도 99위에 올랐다. 2026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싱가포르의 미술가ㆍ큐레이터 호추니엔이 5위, 서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미국 미술가 마크 브래드퍼드도 12위에 선정됐다. 1위는 가나 출신 미술가 이브라힘 마하마, 아프리카 출신으로 처음 1위에 올랐다. 2위에 카타르 박물관 의장인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3위 샤르자 비엔날레 디렉터인 셰이카 후르 알 카시미가 선정되는 등 중동권 인물이 강세를 보였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5.12.03. 22:0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화사(HWASA)가 빌보드 본사 및 빌보드코리아가 신설한 차트인 ‘빌보드 코리아 핫100’의 첫 1위 주인공이 됐다. 3일 빌보드코리아가 공개한 6일 자 ‘빌보드 코리아 핫100’ 차트서 화사의 ‘Good Goodbye(굿 굿바이)’가 정상에 올랐다. 차트의 첫 1위 주인공으로 의미를 더한다. ‘빌보드 코리아 핫 100’은 한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을 보여주는 국내 중심 송즈 차트로,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스트리밍 이용 데이터와 음원 판매량 등 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앞서 화사는 2일(현지시각) 공개된 12월 6일자 빌보드차트서 ‘Good Goodbye’로 ‘빌보드 글로벌 200’ 43위에 첫 진입했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커리어 하이인 2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 4개 지역 1위 및 홍콩, 인도네시아 2위, 태국 및 베트남 3위, 프랑스 14위, 미국 27위에 오르며 역주행 인기몰이의 글로벌 확장세를 과시했다. 아울러 화사는 7일 공개된 2025년 48주차(2025.11.23~2025.11.29) 써클차트서 ‘Good Goodbye’로 디지털, 스트리밍, BGM,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차트서 모두 1위를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올랐다. 화사는 지난달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정민과의 축하 무대 후 그야말로 ‘가요계의 대세’가 됐다. 역주행 인기몰이로 올해 솔로 여가수 최초로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국내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5,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21:59
[OSEN=김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약 2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존은 4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나는 지금 /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을 발매한다. ‘나는 지금 /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은 이별의 감성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되짚으며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은 이별의 감도를 오존만의 방식으로 다시 드러낸 앨범이다. ‘서른 즈음에’의 답가로 알려진 강승원의 ‘나는 지금’과 오존이 과거 음악프로그램에서 불러 주목받았던 마이 앤트 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이 수록된다. ‘나는 지금’은 기타와 보컬을 동시에 원테이크로 녹음해 곡의 숨결과 떨림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곡이다. 불필요한 장식이나 과한 해석을 더하기보다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현재의 감정과 목소리를 기록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는 섬세한 감각으로 정서를 그려내는 오존의 음악적 결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에서는 원곡의 서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알토 색소폰으로 새롭게 만든 라인을 더해 곡의 정서를 한층 부드럽게 확장했다. 절제된 연주가 곡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현재 오존이 바라본 이별의 감도를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오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떠나보내는 마음과 떠나가는 마음, 뜻대로 흐르지 않았던 시간들을 차분하게 돌아본다. 남겨진 감정의 결을 따라가며 현재의 목소리로 다시 써 내려간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오존이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을 담백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기록이자 새로운 음악 챕터를 여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오존은 리메이크 발매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연말 공연 ‘휴 : 2025’를 개최한다. 오존이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바쁘게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고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오존의 리메이크 앨범 ‘나는 지금 /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은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CAM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21:54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그룹 큐더블유이알(QWER)이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QWER은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QWER의 출국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5.12.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5.12.03. 21:53
[OSEN=김채연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무대 밖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 티저를 오픈했다.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넘어 재미까지 갖춘 Baby DONT Cry의 ‘올라운더 아이돌’ 면모를 입증하고자 제작된 자체 콘텐츠로,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는 교실 세트 속 교복 차림의 Baby DONT Cry의 청량한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기애 넘치는 자칭 학교 1짱 이현, 초긍정 똑순이 학교 최고 우등생 쿠미, 50만 팔로워 쇼핑러버 인플루언서 미아, 할 말은 다 하는 이 구역의 인싸 베니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냈다. Baby DONT Cry는 험난한 예능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인 엘리트들이라는 설정 아래, 각자의 개성과 끈끈한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티저만으로 예측 불가한 예능감을 예고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는 지난달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로 컴백,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자체 콘텐츠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 Baby DONT Cry.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를 통해 보여줄 Baby DONT Cry의 숨겨진 예능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능특성화고등학교 베돈고’는 5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피네이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21:46
[OSEN=선미경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일본에서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는 4일 정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2026 ZICO LIVE : TOKYO DRIV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7일 도쿄에 위치한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린다. 이는 지코가 2018년 ‘‘King Of the Zungle’ Tour in Tokyo’ 이후 일본에서 8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다. ‘SPOT! (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Artist’, ‘Okey Dokey’ 등 수많은 인기곡 중 엄선한 노래들로 세트리스트를 채울 예정이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매 시작 10분 만에 2회차 티켓 모두 매진돼 지코를 향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른 퍼레이드 같은 공연으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명실상부한 ‘공연 장인’으로 통하는 지코의 일본 콘서트에도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지코는 올해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like JENNIE’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일본 유명 뮤지션 m-flo와 협업한 ‘EKO EKO’ 등 다수 곡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그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올해 발매한 앨범 모두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프로듀서의 입지도 탄탄히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21:41
[OSEN=연휘선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뉴욕 지하철로 변신한 패션쇼장에서 재치있는 포즈를 남겼다. 4일 지드래곤 측은 부계정 SNS에 근황 사진들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패션쇼장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쇼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을 콘셉트로 쇼를 장식해 이목을 끈 바. 이에 맞춰 손잡이에 매달린 듯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의 패션도 이목을 끌었다. 꽃장식이 가미된 자켓부터 선글라스, 바지까지 '올블랙'으로 맞춘 가운데 지드래곤 만의 패션소화력이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샤엘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 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전 쇼는 미국 뉴욕의 폐쇄된 지하철 승강장을 쇼장으로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3. 21:29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출국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5.12.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5.12.03. 21:13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4일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미야오는 오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다. 미야오의 출국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5.12.04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5.12.03. 20:34
" 한강 작가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우리는 기억을 다루고 개인의 자유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 알제리 작가 카멜 다우드(55)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는 지난 1일 『후리』(민음사)의 한국 출간을 맞아 처음으로 내한했다. 『후리』는 지난해 프랑스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장편소설. 알제리 작가로서 이 상을 받은 건 다우드가 최초다. 그는 4일 오후 연세대에서 열리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의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다우드는 “한국과 알제리는 너무나도 다른 국가지만, 식민지배라는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어 관심이 많았다”며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한강과 다우드는 사회적 고통을 문학으로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우드는 『후리』를 통해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벌어진 알제리 내전이란 비극을 여성 피해자의 눈과 입으로 복원한다. 한강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직후 벌어진 국가폭력을 배경으로 하는 『소년이 온다』를 통해 피해 당사자들이 겪은 고통의 감각을 복원했다. 『후리』의 화자이자 주인공은 오브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1999년 12월 31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 벌어진 하드 셰칼라 대학살의 생존자다. 내전으로 인해 후두와 성대가 손상된 오브는 자신의 몸에서 자라는 태아 ‘후리’에게 말을 걸며 내전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고, 비극 이후의 삶을 살아간다. 후리라는 단어는 프랑스어(Houris)로, 이슬람 전통 속 천국에서 의인에게 주어진다고 믿어온 여성을 뜻한다. 작가는 “‘후리’라는 말이 내세의 여성이 아니라 현세를 사는 여성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였으면 했다”며 “여성이 현세에서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없다면 국가가 더 나쁜 방향으로 갈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우드는 “알제리는 10년에 걸쳐 참혹한 내전을 겪었다. 약 20만 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여성들이 고통 받았다. 국가에선 완전한 침묵을 요구하고 있다”며 소설을 쓰게 된 배경을 밝혔다. 내전 이후인 2005년, 알제리 정부는 사회 통합과 안보 안정을 명분으로 ‘국가 평화와 화해를 위한 헌장’을 통과시켰다. 예술의 방식을 포함해 어떤 방식으로든 공적 영역에서 내전의 언급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은 이 법은 『후리』를 쓴 다우드 역시 자유롭게 두지 않았다. 이 책은 지난해 출간 직후 알제리에서 금서로 지정됐으며, 알제리 정부는 다우드에게 두 번이나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작가는 위 헌장을 “내전 동안 일어난 폭력에 더해지는 2차 가해”라며 “알제리의 사람들은 망각보다는 교육을 통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제도화된 망각’이 일어나게 하지 않으려면 글과 증언이 필요하다. 가장 끔찍하고 힘든 죽음은 기억에서 잊힌 죽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증언 문학’을 하는 이유다. 다우드는 기억을 복원하려는 노력을 연세대에서 열리는 연세노벨위크 국제심포지엄에서도 이어간다.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기조연설에서다. 다른 연사로는 소설 『어두움의 연습』 (2024) 등을 통해 여성이 겪은 폭력과 트라우마를 문학으로 기록해 온 덴마크 작가 나야 마리 아이트가 참여한다. 소설 『동생』(2022) 을 통해 1997년 홍콩 반환부터 2019년 민주화 운동까지의 굴곡진 시대를 통과하는 남매의 삶을 그린 홍콩 작가 찬와이도 함께한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2.03. 20:0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손태진이 다시 한번 전국을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손태진은 오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앞서 손태진은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로 전국 곳곳을 매료시킨 데 이어, 이번 전국투어 'It's Son Time'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 세계로 '新 국민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특히 손태진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신곡 '사랑의 멜로디'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더불어 손태진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손태진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메인 DJ로서 담백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으며,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를 통해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손태진은 또한 ENA '길치라도 괜찮아', SBS '열혈농구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존재감은 물론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내며 예능까지 완벽 접수,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라디오, 예능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新 국민가수' 손태진이 전국투어 'It's Son Time'에서 또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태진은 오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It's Son Time'의 막을 올린다. /[email protected]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19:20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홉(AHOF)의 첫 국내 팬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2026년 1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2026 AHOF 1st FAN-CON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오늘(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4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는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를 대상으로 한 팬클럽 선예매가 열린다. 일반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아홉의 이름을 걸고 여는 첫 국내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게다가 새해부터 재개되는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 되는 자리이기도 해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티켓팅 역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데뷔 후 아홉은 두 개의 앨범으로 청춘 2부작을 선보이며 팬덤을 빠르게 확장했고, K팝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공고히 해왔다. 이에 공연 타이틀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처럼, 멤버들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팬 사랑을 담은 무대로 한 해 동안 큰 응원을 보낸 포하에게 보답할 예정이다. 아홉은 올 한 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 한 달 만인 지난 8월 필리핀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멤버들은 여러 콘서트와 시상식에 출격해 다채로운 커버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무대 역량을 확인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F&F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3. 19:18
[OSEN=장우영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뜨개질 머치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꾸로셰’(KKUROCHET)는 지난 1월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를 팬들과 공유하고자 만든 뜨개질 머치다. 브랜드 이름, 도안 및 샘플 제작, 로고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작은 부분까지 사쿠라의 손길이 묻어있다. 첫 론칭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을 기획했다. 사쿠라는 올해 함께한 르세라핌 멤버들과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을 제작했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만큼 기획부터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 1일 개인 SNS에 게재한 아이디어 노트에는 각 품목의 기획 의도, 디자인 방향성 등이 꼼꼼히 적혀 있다. 그가 직접 쓴 글로 만들어진 아이디어 노트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들인 공을 엿볼 수 있다. 지난 3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핌로그(FIM-LOG)에는 홀리데이 에디션을 기획, 제작하는 과정과 멤버들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담겨 진정성을 더했다. 사쿠라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 위버스의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 플랫폼에서 취합한 팬들의 의견을 ‘꾸로셰’에 적극 반영했다. 르세라핌의 공식 캐릭터 ‘핌즈클럽’(FIM’S CLUB)을 활용한 포토카드 홀더, DIY 데코 아이템, 후드 스카프, 머플러 그리고 응원봉 관련 제품은 팬들과의 소통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품목이다. 2일부터 7일까지는 팬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꾸로셰’ 구매자와 취미가 뜨개질인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홀리데이 에디션을 증정한다. 사쿠라의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위버스샵(Weverse S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올 한 해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를 자신들의 음악으로 물들였다. 2026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19:1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가 첫 정규 앨범 ‘Ruby’로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The 100 Best Albums of 2025’(2025년 최고의 앨범 100장)에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가 29위에 선정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Ruby’는 2000년대와 2010년대 R&B풍 팝을 지배했던 아이디어에 깊이 의존하면서도 때로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를 현대화한다. 제니는 달콤한 팝 R&B의 중심을 장악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제니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2025년 올해의 한국 아이돌’(KOREAN IDOLS OF THE YEAR 2025) 1위로 선정되며 높은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제니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2025 결산’(Spotify Wrapped 2025) 캠페인에 국내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여했고,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Spotify Wrapped 2025’ 차트에서 ‘Ruby’로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Best Pop Albums of 2025’(2025년 최고의 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는 전 세계를 통틀어 ‘2025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43위에 오르며 올해 발표된 K-팝 여성 아티스트의 곡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또 제니는 ‘like JENNIE’로 애플 뮤직(Apple Music) 연말 결산 차트 ‘2025년 톱 100 : 글로벌’ 6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니는 해당 차트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는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제니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여러 장르의 노래와 콘셉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며 최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계속해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의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16·17·18일 일본 도쿄로 향해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이어 24·25·26일 홍콩에서 총 16개 도시, 33회차에 달하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19:04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 이하 장로협)가 오는 22일(월) 오후 3시 부에나파크 교회(70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송년의 밤’ 감사 예배 및 만찬 행사를 연다. 장로협 측은 부부 동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성악가 장상근(바리톤)씨가 특별 출연한다. 문의는 전화(714-234-1631)로 하면 된다.장로협의회 송년 oc장로협의회 송년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 성악가 장상근
2025.12.03. 19:00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2.3(수)~6(토)까지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을 발굴하여 전시·시상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며 지식재산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지식재산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2025.12.03. 18:50
[OSEN=장우영 기자] 글로벌 K-POP 최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화제성을 올킬하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1월 12일 발매될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의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를 발표해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FORMULA’는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FORMULA’는 멜론 최신 차트(1주)와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 각각 3위, 멜론 HOT100(30일) 4위 진입 기록과 함께 일본 라인뮤직 리얼타임 톱100 랭크에서 실시간 1위,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폴란드 등 전 세계 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 권에 안착,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3위에 등극하며 공식 데뷔 전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지난 3일 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 싱글 ‘FORMULA’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이틀도 채 되지 않았지만 4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가 200만 뷰에 육박, 알파드라이브원의 상징적인 서사 연출과 멤버들의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멤버들이 마침내 하나로 뭉쳐 지상으로 도약하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초대형 신인의 출발을 알렸다.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파드라이브원, 데뷔를 위한 준비 마쳤다(ALPHA DRIVE ONE Gets Ready, Gets Set For Their Debu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알파드라이브원이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에서 데뷔에 이르기까지의 감동적 여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포브스는 알파드라이브원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 프로그램 종영 직후부터 글로벌 팬덤을 견고하게 구축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223개 국가 및 지역의 선택으로 탄생한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SNS 팔로워, 콘텐츠 조회수 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 정식 데뷔 전부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글로벌 신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K-팝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참여한 알파드라이브원의 ‘FORMULA’는 ‘ONE TEAM(원팀) 선언 곡’이자 앞으로 공개될 첫 데뷔 앨범의 색채를 미리 예고하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을 견인하며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한 질주의 서막을 연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월 12일 데뷔 앨범 ‘EUPHORIA’로 정식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18:47
[OSEN=김나연 기자] '2025 멜론 뮤직 어워드'가 티켓 강제 취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MMA 2025(멜론뮤직어워드)' 티켓을 강제로 취소당했다는 예매자들의 피해 인증글이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손으로 직접 잡은 티켓인데 비정상적인 부정예매라고 티켓 강제취소될 예정이라는 문자가 왔다"며 "전화하니까 왜 비정상 접근인지는 절대 못 알려주겠고 소명 안 받을거고 (소명) 보내도 그냥 취소시킬거라는 말만 계속 하더라. 계정도 3개월간 정지라고 한다. 그럼 뭐 어떡할까요 저는"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함께 올라온 캡처본에는 멜론티켓 측으로부터 받은 안내 메시지가 담겼다. 멜론티켓 측은 취소 사유를 "비정상적인 경로로 예매시도"라고 설명하며 "해당 예매는 모두 강제 취소될 예정입니다. 자진 취소 여부와 관계없이 고객님의 예매 건은 부정예매로 확인되어 사용하신 멜론티켓 아이디는 3개월동안 이용 제한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고지했다. 뿐만아니라 해당 누리꾼이 받은 알림 상에는 환불 예정 금액이 '0원'이라고 기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멜론뮤직어워드'의 티켓 가격은 55000원이었던 만큼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환불도 안해준다는거냐"고 반발했다. 이 글이 올라온 직후 같은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일각에서는 "초대석으로 빼려고 무작위로 취소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자 최초 피해글 작성자는 "일부 구역에 취소가 집중되었고 이에 따라 초대석 재배정 의혹, 소명 절차 부재, 환불 지연(또는 미환불)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비슷한 피해 자료를 수집한 뒤 소비자보호원 및 공정위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멜론뮤직어워드' 측은 취소된 티켓들이 모두 '부정예매 건'이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들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용자의 보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비상상적인 접근과 활동) 일부 고객들에 한하여 멜론티켓 약관 제26조(부정구매에 대한 규제)에 의거하여 예매취소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환불' 의혹에 관련해서는 "해당 부정예매 건들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처리됐다. 일부 주장처럼 정상적인 예매인데 취소되었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근거 자료에 의해 전액 환불 취소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본식 공연에는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WOODZ), 제니, 에스파(aespa),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NCT WISH, 아일릿(ILLIT),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KiiiKiii (키키), ALLDAY PROJECT, IDID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이 출연하며 웨이브와 일본 유넥스트(U-NEXT), 독일 마젠타TV(MagentaTV) 등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 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18:28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정승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오픈했다. 정승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을 론칭, 오늘(4일) 오후 5시 웹 콘텐츠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 1회를 선보인다.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만화,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정승환은 각 회차별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추억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은 본편 공개에 앞서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의 숏폼 영상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승환은 '꿀성대 알바생'으로서 만화방을 배경으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첫 게스트로 AKMU(악뮤) 멤버 이수현이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즐겨 보던 만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추억 여행을 떠난다. 정승환의 따뜻한 감성과 이수현의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승환의 신규 웹 콘텐츠 '정승환의 노래방 옆 만화방'은 오늘(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유튜브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을 통해 업로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튜디오 마부작침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18:20
[OSEN=최이정 기자] 2026년 2월 11일 개최되는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디 어워즈'는 4일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피원하모니(P1Harmony)·엔하이픈(ENHYPEN)·싸이커스(xikers)·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아홉(AHOF)(데뷔 순)까지 5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월 1회에 이어 내년 2회에도 '디 어워즈'와 함께 한다. 이들은 지난 5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더!)' 발매 직후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7위·톱 앨범 세일즈 25위·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와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월드투어로 19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열며 67만 글로벌 팬덤 '엔진'과 만났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도 올라 '디 어워즈'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 10월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를 내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전작의 2배에 달하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32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한층 더 견고하게 확장했다. 제로베이스원도 1회에 이어 연속 출연이다. 이들은 지난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6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빌보드 200' 23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보였다.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파워 루키' 아홉은 데뷔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는 발매 1주일만에 38만 장을 넘어서며 전작보다 판매량을 더 끌어올렸다. 한 단계 성장한 역량과 글로벌 팬들의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upick)'이 명칭 후원사(네이밍 스폰서)를 맡는 제2회 '디 어워즈'는 2026년 2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 어워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3.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