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상파 3사가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오픈AI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학습에 지상파 3사 뉴스 콘텐트가 무단으로 쓰였다고 지적하면서다. 23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KBS· SBS·MBC 등 지상파 3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중단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 방송사가 글로벌 AI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 처음이다. 협회는 “방송 3사는 자사의 핵심 자산이자 성과에 해당하는 뉴스 콘텐트를 대량으로 무단 이용하고 서비스에 노출하고 있는 오픈AI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AI는 생성형 AI 개발·운영 목적으로 뉴스코퍼레이션 등 전 세계 언론사들과 유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뉴스 콘텐트를 이용하기 위해선 적법·유효한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거부하며 차별적 저작권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국내 개별 창작자와 저작권자 등이 소송 비용이나 입증 책임의 문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방송 3사는 국내 AI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기업으로부터 창작자·저작권자들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소송이 대한민국 데이터 주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는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타국 언론사들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지식 자산을 무단으로 이용해 자국의 상업적 이익으로 귀속시키는 행위는 혁신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23. 8:08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음 1월 8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자. 48년생 나에게 선물을 하자. 60년생 나에게 나를 칭찬하자. 72년생 여러 가지보다 한 가지에 집중하자. 84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존감 갖자. 96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7년생 낙천적으로 살아가자. 49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61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수. 73년생 재물운이 좋아질 수도. 85년생 금전운 상승, 부수입이 생길 수도. 97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듯.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東 38년생 사람은 정으로 사는 것. 50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낫다. 62년생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다. 74년생 서로 의기투합할 수. 86년생 기혼은 2세 만들기에 올인. 98년생 사랑의 향기로 물들 수도.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9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51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63년생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75년생 원 플러스 원이 될 수도. 87년생 용기를 갖고 정진하라. 99년생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 용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40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52년생 돈과 시간을 잘 관리하자. 64년생 돈이 새는 구멍을 찾아라. 76년생 자존심을 내려놓을 것. 88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00년생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뱀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1년생 변하는 세상에 맞춰 살기 쉽지 않다. 53년생 시대에 맞춰서 살자. 65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도. 77년생 서로 입장이 다를 수도. 89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01년생 친구 만나지 말고 혼자서. 말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42년생 나이가 들수록 언행에 품격을 담아라. 54년생 사사로운 일로 감정 소모 말라. 66년생 믿을 사람은 자신뿐. 78년생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90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 02년생 진로로 고민할 수도.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3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이다. 55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67년생 비전이 생기고 의욕도 넘쳐날 수 있다. 79년생 행복의 향기로 진동할 수 있다. 91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4년생 잘해주기만 하면 권리인 줄 착각. 56년생 금전적인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말라. 68년생 능력이 안 되면 집착하지 말라. 80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까울 수도. 92년생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5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혈육이 좋은 것. 57년생 끌려가지는 것과 베푸는 것은 다르다. 69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81년생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93년생 대인관계에 공을 들일 것.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6년생 기분 좋은 지출을 할 수. 58년생 사람이 재산, 사람을 잘 다룰 것. 70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효과가 생길 수도. 82년생 닭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낫다. 94년생 부수입이나 부업거리가 생길 수 있다. 돼지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47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9년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 71년생 융합을 통해서 발전을 도모할 것. 83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살게 된다. 95년생 의기투합,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3. 8:02
“너 그거 아니?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초속 5센티미터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2007년 개봉) 속 주인공 타카키는 초등학교 시절 짝꿍 아카리에게 이 말을 들은 순간부터 잊지 못할 첫사랑을 시작한다. 초속 5㎝는 실제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카리가 한 말은, 지구와 우주의 신비로운 과학적 사실에 심취해 있던 외로운 소년 타카키의 영혼을 흔들고 애니메이션을 본 관객들의 뇌리에도 남아 있다. ‘초속 5센티미터’가 20여년 만에 동명의 실사 영화(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 작품)로 돌아온다. 국내 개봉은 25일. 신카이 마코토 작품 중 실사화한 첫 사례다. 앞서 개봉한 일본에선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성인 타카키 역은 일본 인기 아이돌 출신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 아카리 역은 가수이자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가 맡았다. 원작 ‘초속 5센티미터’는 잦은 전학으로 마음 둘 곳 없던 소년 타카키가 같은 처지인 아카리와 만나며 시작된다. 또다시 전학을 가며 헤어지게 된 둘은 같은 도쿄 하늘 아래서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흩날리는 벚꽃처럼 잡힐 듯 말듯 이어지지 못한다.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실사 영화는 이런 원작의 아련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어른이 된 타카키와 아카리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각색했다. 러닝타임도 원작(62분)의 두 배인 122분이다. 원작이 아름다운 한 편의 시라면, 실사 영화는 소설처럼 이야기의 맥락과 감정에 대한 설명이 충실한 게 특징이다. 결말 역시 원작과 달리 어른이 된 둘이 지나간 시간을 수용하고 현실에서 서로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담겼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23. 8:01
8세기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경주 불국사의 본당(本堂)인 대웅전(보물)이 연내 해체·보수에 들어간다. 1765년에 중창된 해당 건물이 심한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오면서다. 2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 회의에서 ‘2025년 중점 관리 대상 문화유산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면서 불국사 대웅전을 ‘보수’가 필요한 E등급으로 분류했다. 연구원이 매년 중점 관리 대상 20∼30건을 대상으로 구조 안전, 보존과학, 생물 피해 상황을 확인해 매기는 등급 체계는 ‘양호’(A), ‘경미 보수’(B), ‘주의 관찰’(C), ‘정밀 진단’(D), ‘보수’(E), ‘긴급 조치’(F)로 나뉜다. 신라 경덕왕 때인 751년 재상 김대성이 창건한 불국사에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중심 불당이다. 앞뜰에는 국보 다보탑(동쪽)과 석가탑(서쪽)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 건물은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때인 1765년에 중창된 것이나 하부의 초석, 기단 등은 신라시대 조성 당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불국사 대웅전은 앞서 2023년 점검에서도 주요 구조 부재 전반에서 파손, 처짐 등 현상이 나타났고, 나무 부재 곳곳이 갈라지거나 균열이 확인됐다. 지난해 2월에는 천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구조물인 반자 부재 일부가 떨어지기도 했다. 연구원은 이를 기존에 발생한 손상과 연계된 것으로 판단해 연내 해체 수리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어느 정도 수리해야 할지는 지붕 쪽부터 뜯어보고 면밀히 조사해봐야 알 수 있지만 전면 해체까진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사는 경주시가 맡고 국가유산청 수리기술과에서 관리감독 하게 된다. 해당 기간에 관람객을 제한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국보 13건, 보물 11건 등 총 24건 점검에서 불국사 대웅전 외에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보물)도 E등급이 나왔다. 나머지 21건은 주의 관찰에 해당하는 C등급으로 평가됐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23. 8:01
달라스의 유력 일간지 달라스 모닝 뉴스가 지난 20일자 ‘아트 & 엔터테인먼트’ 섹션에 북 텍사스에서의 K-팝(K-pop) 열풍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다음은 기사 내용을 전재한 것이다. 진한 핫핑크색 트레이닝복에 회색 솜털 재킷을 걸친 프레스턴 솔로몬(Preston Salomon)은 K-팝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디스 이즈 포(This Is For)’가 인근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자, 40여명의 다른 댄서들과 거의 완벽한 호흡으로 뛰고, 구르고, 회전했다. 1월 31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앞에서 솔로몬과 동료 팬들은 트와이스의 달라스 2회 공연 중 첫날 입장이 시작되기전 ‘랜덤 플레이 댄스(random play dance)’를 선보였다. 빠르게 바뀌는 여러 곡의 안무를 즉석에서 맞춰 추는 챌린지다. 트와이스는 현재 ‘디스 이즈 포’라는 타이틀의 네 번째 월드투어로 북미를 순회 중이다. 솔로몬은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에 오는 건 이제 큰 흐름이다.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처럼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둔 대형 그룹들이 나오면, 다른 팀들도 뒤따르기가 쉽다. 특히 지금은 더 그렇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K-팝은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여름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디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넷플릭스 사상 최다 시청 영화로 기록됐다. 콘서트와 팬 이벤트는 수십개 대도시권에 자리 잡았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2026년 컴백 투어에는 북미 12개 도시가 포함됐고, 8월 알링턴에서도 두 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같은 전국적 확산과 함께 콘서트·엔터테인먼트 가격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티켓데이터(TicketData)’의 행사 기록은 북 텍사스 지역에서의 K-팝 존재감도 커졌음을 보여준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에서 예정된 연간 K-팝 행사는 33건에서 36건으로 늘었다. 특히 대형 무대 비중이 커졌다. 2023년에는 1만5천명 이상을 수용하는 공연장 이벤트가 2건이었으나 2025년에는 6건으로 증가했다. 전문 댄서를 꿈꾸며 K-팝 아티스트와의 무대를 목표로 하는 솔로몬은 D-FW 지역에서 커지는 K-팝 인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2월 1일 트와이스의 두 번째 달라스 공연을 관람했다. 2020년 음악을 접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본 무대였다. 그는 “음악을 즐기고 K-팝 아이돌을 직접 보는 건 정말 큰 영감이 된다.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바로 그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 다양한 시장 광범위한 교통 인프라에 더해,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수용하는 시장 성향이 D-FW를 텍사스의 K-팝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팬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의 마케팅·이벤트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아일랜드(David Ireland)는 “지난 5년만 봐도 K-팝에 대한 열기와 관심 인구, 그리고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티켓데이터에 따르면, 2023~2025년 D-FW 대도시권에서 열린 K-팝 행사는 100건을 넘었으며, 이는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를 합친 수치보다 더 많다. 시장 관점에서 보면, 넓은 지리적 범위의 팬을 끌어들이는 K-팝의 특성이 D-FW에서의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아일랜드는 설명했다. 그는 “원정 관객의 호텔 예약과 지역 식당 이용도 어떤 아티스트를 언제 초청할지 결정할 때 항상 고려 요소”라고 덧붙였다. 오랜 K-팝 팬인 스테이시 엘리스(Staci Ellis)는 트와이스 달라스 공연을 앞두고 휴스턴에서 올라왔다. 그는 각 공연전 로어 그린빌의 펑차(Feng Cha)에서 ‘컵슬리브(cupsleeve)’ 이벤트를 두 차례 열었다. 아티스트나 콘서트에 맞춰 제작한 컵 슬리브를 나누는 K-팝 팬 모임이다. 앨범, 포토카드, 응원봉(lightstick) 같은 수집품은 K-팝 문화의 핵심이지만, 공식 굿즈는 비싸고 디자인도 제한적이어서 팬 제작 컵슬리브가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된다고 엘리스는 말했다. 콘서트 외부에서도 팬들이 만나 공동체를 형성하고, 하위 장르와 그룹을 넘어 연결되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엘리스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달라스 공연 주말 동안 D-FW 전역에서는 최소 6건 이상의 팬 이벤트가 열렸다. 엘리스는 “직접 공연을 보지 못하는 팬들도 콘서트 경험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한 모임이 많다”고 했다. 트와이스가 오는 4월 오스틴시내 무디 아레나(Moody Arena)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음에도, 휴스턴에 사는 얼 라가사(Earl Ragasa)는 1월 공연을 찾았다. 그는 “달라스 공연장이 다른 지역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함께 갈 수 있는 지인이 D-FW에 더 많았다”고 말했다. “K-팝 문화는 텍사스의 다른 곳보다 달라스가 더 큰 것 같다”는 라가사는 친구 5명과 함께 1월 31일 공연을 관람했다. ■ 개척지 공략 한국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텍사스대 오스틴(UT Austin)의 오유정(Youjeong Oh) 교수는 미전역 시장에서의 성공이 D-FW 붐의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케이팝 디몬 헌터스’가 흥행하기전부터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Blackpink)의 곡들은 빌보드 차트에 꾸준히 진입해 왔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 정연, 채영은 이 영화의 수록곡 ‘테이크다운(Takedown)’ 제작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2021년 10월 ‘더 필즈(The Feels)’로 처음 ‘빌보드 핫 100’에 올랐다. 첫눈에 반한 사랑을 노래한 디스코풍 곡이다. 고등학생 리든 푸엔테스(Rheeden Fuentes)는 ‘더 필즈’를 즐겨 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해 ‘케이팝 디몬 헌터스’를 본 뒤 K-팝을 다시 찾았고 트와이스는 다시 최애 그룹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해지는 음악이다. 어떤 기분이든 듣기만 하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더 필즈’는 전곡 영어 가사로, 오 교수는 이를 K-팝의 서구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설명했다. 최근 K-팝은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일과 장르 실험을 확대하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솔로곡 ‘픽스 어 드링크(Fix a Drink)’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들(fiddle)을 활용한 컨트리 음악 요소를 담았고, 그는 카우걸 모자와 부츠 차림으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무대에 올랐다. 한국 기획사들은 해외 작곡가·안무가·프로듀서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오 교수는 이를 “매우, 매우 글로벌화된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한국내 시장은 한정적인 반면, 미국은 아직 개척 여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개척지(frontier)와 같다. 아직 완전히 점령되거나 포화되지 않았죠. 미국에는 공연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 그래서 K-팝 기획사들이 콘서트 중심의 수익 모델을 따라가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국 팬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해외 팬을 키우는 ‘이중 전략(two-tiered)’을 신중히 유지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은퇴한 사무직 관리자 셰리 하인즈먼(Sherri Heinzman)은 딸과 함께 1월 트와이스 공연을 관람했다. 일부 멤버가 부상과 질병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아주 잘 해냈다”고 그는 전했다. 하인즈먼은 2026년 초에야 트와이스에 입문했지만, 2013년부터 K-팝을 들어온 63세의 베테랑 팬이다. 블랙핑크와 세븐틴(Seventeen) 같은 대형 그룹뿐 아니라, 한국 인디 록 밴드 더 로즈(The Rose), 청각장애·난청 멤버로 구성된 K-팝 그룹 빅오션(Big Ocean)도 좋아한다. 그는 미국과 북텍사스에서 K-팝 물결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처럼 느껴지는 이곳에서 더 많은 무대를 보고 싶다”고 하인즈먼은 덧붙였다.북텍사스 미전역 공연장 이벤트 텍사스 지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2026.02.23. 7:49
[OSEN=김나연 기자]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한길이 3.1절을 맞아 콘서트 주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이 연이어 "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끼리 '우파 지치지 않았다'며 이 안에서도 '윤어게인'을 외쳐야 하지 않겠냐"며 해당 콘서트가 집회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후 전한길은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고, 그 곳에는 사회를 맡은 이재용 아나운서를 비롯해 가수 태진아, 뱅크, 소프라노 정찬희, 정민찬 등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한길은 출연 가수 라인업에 대해 "보수 우파 연예인들"이라고 짚으며 "이분들에게 공연 기회를 드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포스터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이 연이어 불참 입장을 밝혔다. 사전에 정치적 의도를 가진 행사라는 사실을 고지받지 못했다는 것. 22일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측 주최로 3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가수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행사 관계자가 거짓말로 속여 태진아에 일정을 문의한 후 일방적으로 행사 출연을 기정사실화해 버린 일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며칠전 태진아의 이태원 카페를 찾아와 "3월 2일 오후 2시에 킨텍스에서 행사 출연이 가능하느냐"고 물었고, 태진아는 "스케줄은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소속사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혹시 정치 관련 행사가 아닌지 의문이 들어 정치 행사가 이닌지 물었지만 '킨텍스에서 하는 그냥 일반 행사다'라고 답변했다"며 "그런데 그 다음날 태진아 사진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SNS 상에 퍼져나가고,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태진아가 음악회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개탄스러워 해당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청했지만 이미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져 나갔고, 22일 현재까지도 ‘전한길뉴스’ 측에서는 태진아가 행사에 출연한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태진아가 해당 행사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거짓말로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현재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유튜브 방송으로 태진아의 사진을 허락없이 사용한 ‘전한길뉴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정치적인 행사에는 출연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아나운서 역시 연합뉴스를 통해 "보수(진영)에서 하는 3·1절 기념 음악회지만, 음악회 부분 사회만 요청하는 거라 전혀 지장이 없다고 들었다"면서도 "전 씨가 연관된 행사라는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행사의 성격을 인지하고 바로 주최사에 연락해 사회를 볼 수 없다고 했고, 포스터에서도 내려달라 했다. (주최사가) 오늘 오전 중 조치하겠다고 했다"며 "극우나 극좌 (행사)는 제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일절 하지 않고 있다. 극우적 성격의 행사 또는 전 씨가 연관된 행사라는 중요한 부분을 고지해줬다면 행사 사회를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찬희는 22일 소셜 계정에 "이 공연에 출연을 안 하기로 해서 따로 아무 말씀 안 드리고 있었는데 연락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려드린다. 저는 이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구두로 3.1절 음악회 출연 부탁을 받아서 출연을 하기로 했는데 지금 올린 이 포스터를 이틀 전 지인분이 보내주셔서 알게 됐다. 연락드려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직접 불참 소식을 알렸다. 정민찬도 23일 "저의 팬분들과 지인들께 걱정을 끼쳐드린것 같다.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취지에 대한 내용은 들은바 없었고 3.1절 기념행사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런 말도 없이 포스터 제작을 한 것도 저는 이제 알았다. 이번 행사와 아무런 관련도 관심도 없다. 출연 안 하니까 걱정마시라"라는 글을 올리고 선을 그었으며, 뱅크는 23일 '뱅크채널'을 통해 "2026/03/02 킨텍스 행사 논란 정리!!"라는 영상을 올리고 "결론적으로는 그게 정치적인 (행사)라는 걸 알고 출연 안한다"고 일축했다. 뱅크는 "그쪽뿐 아니라 저쪽 편의 것도 마찬가지다. 음악을 해달라고 그러는게 순수한거면 이쪽이건 저쪽이건 가서 음악을 하겠지만, 어쨌건 이쪽에서는 기획 팀이 사전에 설명해야되는 부분을 설명을 못했다. 그런 부분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문제는 그 글을 보면서 내가 분노한거다. 극우 이런 얘기 하는데 나는 정치적 견해를 내가 내 입으로 밝히기 전에는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함부로 떠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뱅크채널은 다 비정치 적인거다. 정치 얘기하면 무조건 차단"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출연자들의 줄 손절에도 전한길은 현 정권을 탓하며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는 '전한길채널'에 글을 올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구속된 윤 대통령 응원의 뜻을 담아 8.15 자유콘서트때처럼 이번 콘서트 역시 무기징역 선고에 저항의 뜻을 담아 자유 애국 보수 시민들이 모여서 함께 응원하고, 아무도 안오면 저 혼자서라도 "윤어게인"을 목놓아 외치겠다"고 말했다. 또 전한길 측 법률대리인은 행사 취지를 속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가수 섭외 및 홍보물(포스터) 제작을 포함한 실행 업무 일체는 저희 쪽의 권한 밖 영역이며, 계약에 따라 대행회사 쪽에서 전담하여 진행했다"며 "섭외 과정에서의 소통 오류나 포스터 제작 경위에 대해 전한길뉴스가 직접 관여한 바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23. 4:59
[OSEN=지민경 기자] 그룹 XG(엑스지)의 총괄 프로듀서 재이콥스(JAKOPS, SIMON JUNHO PARK)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3일 교도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일본 매체는 일본 경시청이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이날 재이콥스 등 4명을 마약단속법 위반(공동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4명은 23일 오전 0시 20분경, 아이치현 내의 한 호텔에서 코카인 수 그램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약물총기대책과는 용의자들이 코카인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해당 호텔에 투숙 중이던 용의자들의 객실을 지난 22일 수색했다. 객실에서는 코카인과 건조 대마가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XGALX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이콥스는 2009년 MC몽 5집 앨범 수록곡에 참여하며 데뷔했고, 2012년 보이그룹 달마시안에 합류해 국내에서도 활동했다. 2014년부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7년 XGALX를 설립해, 2022년 글로벌 걸그룹 XG를 데뷔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Forbes JAPAN, XGALX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3. 2:48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다음 달 4일 개봉한다. 김민재 감독은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개봉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걱정도 많았고 두려움도 컸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1년 촬영을 모두 마친 이 영화는 개봉까지 약 5년의 세월이 걸렸다. 김 감독은 최근 사망 1주기였던 김새론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도 나타냈다. 김 감독은 "김새론은 제가 만난 그 어떤 배우 가운데서도 최고였다고 장담한다"며 "연기를 위해 태어난 아이였고, 누구보다 예의 바르고 아름다운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청춘들이 젊을 때 실수하고, 나이가 들어서 점점 훌륭한 인격자가 되지 않나"라며 "(김새론의) 그런 모습을 못 보는 게 아쉽고, 저에게는 나이가 들어서도 영원히 기억에 남을 배우"라고 말했다. 김새론과 함께 출연한 배우 이채민은 이 작품이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는 최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채민은 5년 전 연기 경험이 많지 않던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김새론에게 새삼 고마움을 전했다. 이채민은 "김새론은 동갑이지만 선배로서 저를 잘 이끌어줬다"며 "디테일한 것까지 많이 알려줬고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움이 많이 크다"고 말했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서툴고 풋풋한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한 남학생 호수 역은 이채민이 맡았고, 여고생 여울 역은 김새론이 소화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23. 2:23
국내 리빙 시장을 대표하는 ‘모던하우스’와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BUTTER)’를 운영하는 엠에이치앤코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수요 검증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데 이어, 일본·중국·홍콩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인도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며 ‘K-리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엠에이치앤코는 2025년 H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랜도·오스틴·뉴저지에 총 3개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방문객 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Fox News도 K-리빙에 대한 현지 관심을 조명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브랜드별 확장 전략도 차별화했다. 모던하우스는 핵심 상권 중심의 전략적 출점을 통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반면, 버터는 다점포 확장을 통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스케일업에 집중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성장 국가까지 확장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 먼저, 오는 4월 일본 도쿄 시부야 LOFT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긴자, 우메다, 교토,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부야 LOFT는 일본 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은 현지 유통 채널 내 브랜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상하이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 TX MALL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티몰·도우인·샤오홍슈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한다. 특히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제품 리뷰와 콘텐츠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현지 MZ세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는 2월 The Wai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총 3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터는 아시아 핵심 시장을 넘어 동남아와 인도 등 신흥 성장 국가로도 진출한다. 4월 말레이시아, 5월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엠에이치앤코 관계자는 “버터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소비재 영역에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각 국가의 소비 환경과 유통 구조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2:05
[OSEN=지민경 기자] '최상의 조합' 그룹 NCT의 제노와 재민이 새로운 유닛 NCT JNJM으로 뭉쳤다. NCT JNJM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OTH SIDES’(보스 사이즈) 전곡과 동명의 타이틀곡 ‘BOTH SIDE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노와 재민은 NCT와 NCT DREAM을 거치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견고한 호흡을 다져온 바, 유닛으로 새로운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NCT JNJM의 이번 앨범 ‘BOTH SIDES’는 ‘양면성’을 키워드로 기획되었으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제노와 재민이 각자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마치 한 몸처럼 어우러지는 완벽한 균형의 과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BOTH SIDES’는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유려한 드럼 비트, 재치 있는 보컬과 랩이 경쾌하게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겠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어느 쪽도 놓칠 수 없는 선택지 사이에서 리스너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Up down, left right / Which one is your best side? / Turn out, inside / ‘Cause we got two of them ones / Up down, left right / 어딜 봐도 네 Style / Turn out, inside / Best one? / BOTH SIDES / BOTH SIDES"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한다. 쉽게 닿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제노와 재민이 펼치는 유쾌한 대결 구도는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두 사람의 캐릭터 대비를 위트 있게 풀어낸 연출은 10년 지기다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입증하며 영상미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함께했을 때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이들의 조합이 유닛으로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3. 2:02
국내 지상파 3사가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오픈AI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학습에 지상파 3사 뉴스 콘텐트가 무단으로 쓰였다고 지적하면서다. 23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KBS·SBS·MBC 등 지상파 3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중단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 방송사가 글로벌 AI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 처음이다. 협회는 “방송 3사는 자사의 핵심 자산이자 성과에 해당하는 뉴스 콘텐트를 대량으로 무단 이용하고 서비스에 노출하고 있는 오픈AI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AI는 생성형 AI 개발·운영 목적으로 뉴스코퍼레이션 등 전 세계 언론사들과 유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뉴스 콘텐트를 이용하기 위해선 적법·유효한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거부하며 차별적 저작권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국내 개별 창작자와 저작권자 등이 소송 비용이나 입증 책임의 문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방송 3사는 국내 AI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기업으로부터 창작자·저작권자들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소송이 대한민국 데이터 주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는 “거대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타국 언론사들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지식 자산을 무단으로 이용해 자국의 상업적 이익으로 귀속시키는 행위는 혁신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23. 1:41
[OSEN=유수연 기자] 5인조 신예 보이그룹 체이서(CHASER)의 데뷔 앨범 전곡 스펙트럼이 공개됐다.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과 오늘(23일) 체이서(강빈, 케이스케, 렌, 윤성, 시훈)의 첫 번째 미니앨범 ‘ROUTE 01 : BURNING POINT(루트 01 : 버닝 포인트)’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데뷔 앨범 ‘ROUTE 01 : BURNING POINT’는 세상을 향해 불을 지피는 듯한 체이서의 에너제틱한 무드와 열정, 그리고 음악적 방향성을 집약한 첫 번째 챕터로, 타이틀곡 ‘INVINCIBLE(인빈시블)’을 비롯해 총 9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INVINCIBLE’은 업템포의 Pop-rock에 기반을 둔 곡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묵직한 베이스 그리고 터질듯한 훅이 돋보인다. 세상을 불태울만한 에너제틱한 무드, 그리고 체이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밖에도 달콤한 사랑을 표현한 신스팝 ‘Sweet Like Sugar(스위트 라이크 슈거)’, 앞만 보고 직진하는 패기를 풀어낸 힙합 트랩 ‘Criss cross(크리스 크로스)’,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다짐을 그린 ‘Dreamers(드리머스)’, 이별 후 담담하게 전하는 마음 고백 ‘Gloomy(그루미)’, 순수한 사랑 고백을 얹은 밝은 밴드 팝 ‘Really Really(릴리 릴리)’, 재즈 피아노와 청량한 기타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트랙 ‘Knock Knock(노크 노크)’, 매 순간 자신과 싸우며 어제보다 더 강해지고, 끝까지 꿈을 좇는 체이서의 이야기를 풀어낸 ‘MATCH POINT(매치 포인트)’, 청춘과 성장, 희망을 키워드로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나아가는 순간을 녹인 ‘야광운’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이 담겼다. 이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각 트랙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기며 앨범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영상은 강렬한 속도계 그래픽과 함께 곡마다 달라지는 무드 변주를 선명하게 전달하며 데뷔 앨범을 통해 펼쳐질 체이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사운드, 청량한 멜로디, 감성적인 보컬이 연이어 흘러나오며 역대급 플레이리스트를 예고했다. 체이서는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단순한 신예가 아닌 뚜렷한 색깔과 서사를 지닌 팀으로 초석을 쌓겠다는 각오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출발점에서 이들이 어떤 세계관을 그려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체이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ROUTE 01 : BURNING POINT’로 정식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울링엔터테인먼트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23. 1:25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홀에서 ‘2026 주한대사 초청 오찬회 및 다문화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벨라루스, 페루, 체코, 이스라엘 등 24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황우여 전 의원, 손영종 연세대 부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오찬이 아니라 나라와 문화, 언어를 넘어서 우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준 각국 대사들과 외교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엘림재단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들을 돕는 일에 매진해 왔다”며,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경제적 부담 등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을 매우 귀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오늘 수여되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여러분은 각 나라를 잇는 중요한 가교이자 대사들인 만큼, 본국과 한국 사이에서 귀한 브리지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단은 앞으로도 각국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인재를 양성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다양한 국적의 유능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명은 한국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역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여식에서는 콜롬비아 출신의 모니카(Monica Viviana Pinzon Bobadilla,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이 유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총 27개국 33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 대표로 답사를 전한 러시아 출신 김기주(KHI DIU KIM, 영산신학원) 학생은 “재단의 지원 덕분에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한국에서 배운 사랑을 세계에 전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엘림재단은 202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40여 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다문화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주한 대사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외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엘림다문화센터를 통해 상담과 교육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300만 시대를 맞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들이 한국 사회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6.02.23. 1:25
[OSEN=지민경 기자]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향한 티켓 전쟁이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늘(2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의 오프라인 관람을 위한 일반 무료 티켓 예매를 개시한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별도의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무료 티켓 형식으로 진행된다. 긴 공백기를 깨고 일곱 멤버가 모두 함께 서는 첫 컴백 무대인 만큼, 티켓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수많은 접속자가 몰리는 이른바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 관람석은 스탠딩과 지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대형 LED 스크린도 설치될 예정이다. 위버스 글로벌 예약 구매자 대상 응모 이벤트 역시 병행되어 팬들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특히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단독 생중계될 예정으로,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공연 당일은 원활한 진행과 안전 관리를 위해 광화문 광장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며, 현장 혼잡도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 가능성도 예고되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방탄소년단은 공연 전날인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아 팀의 뿌리와 멤버들이 느끼는 깊은 사랑, 정체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이와 함께 신보 발매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체험형 콘텐츠와 설치 연출이 전개되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도 함께 열려 서울 전역이 방탄소년단의 보랏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3. 1:09
“너 그거 아니?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초속 5센티미터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첫사랑이 가슴에 남긴 온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2007년 개봉) 속 주인공 타카키는 초등학교 시절 짝꿍 아카리에게 이 말을 들은 순간부터 잊지 못할 첫사랑을 시작한다. 초속 5㎝는 실제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는 아니다. 하지만 아카리가 한 말은, 지구와 우주의 신비로운 과학적 사실에 심취해 있던 외로운 소년 타카키의 영혼을 흔들고 애니메이션을 본 관객들의 뇌리에도 남아 있다. ‘초속 5센티미터’가 20여년 만에 동명의 실사 영화(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 작품)로 돌아온다. 국내 개봉은 25일. 신카이 마코토 작품 중 실사화한 첫 사례다. 앞서 개봉한 일본에선 1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성인 타카키 역은 일본 인기 아이돌 출신 배우 마츠무라 호쿠토, 아카리 역은 가수이자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가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났다”며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작 ‘초속 5센티미터’는 잦은 전학으로 마음 둘 곳 없던 소년 타카키가 같은 처지인 아카리와 만나며 시작된다. 우정과 사랑을 쌓은 둘은 또다시 전학을 가며 헤어지게 되고, 어른이 된 둘은 같은 도쿄 하늘 아래서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흩날리는 벚꽃처럼 잡힐 듯 말듯 이어지지 못한다.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실사 영화는 이런 원작의 아련한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어른이 된 타카키와 아카리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각색했다. 러닝타임도 원작(62분)의 두 배인 122분이다. 원작이 아름다운 한 편의 시라면, 실사 영화는 소설처럼 이야기의 맥락과 감정에 대한 설명이 충실한 게 특징이다. 이야기의 흐름도 다르다. 어린시절 첫 만남부터 시작되는 원작과 달리, 실사 영화는 타카키의 무미 건조한 ‘도쿄 라이프’로 시작해 결론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실사 영화는 원작과 달리 어른이 된 둘이 지나간 시간을 수용하고 현실에서 서로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담겼다. 원작의 은유와 상징은 대부분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영상미로 차용됐다. 타카키와 아카리가 훗날 만날 약속 장소로 정한 벚나무, 둘 사이를 가르는 도쿄의 기차역, 날아가는 우주선, 눈송이와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 등이 그런 사례다. 어린 아카리가 철길 너머에서 사랑스럽게 우산을 들어올리며 “내년에도 함께 벚꽃을 본다면 좋겠다”고 외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하다. 시대에 맞춰 흐릿해지는 영상의 질감은 1990년~2000년대 초반의 향수를 자극한다.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인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원 모어 타임, 원 모어 찬스(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도 리마스터 버전으로 삽입됐다. 다만, 실사 영화에선 요네즈 켄시가 부른 신곡 ‘1991’이 주제가다. 주인공들이 처음 만난 해(1991년)를 제목으로 한 이 OST는 과거의 기억을 안고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의 시점을 담았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23. 0:27
[OSEN=유수연 기자] '발라돌’ 송하예가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송하예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생일 기념 카페에 깜짝 방문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생일 카페는 공식 팬덤 ‘까매’가 송하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 깜짝 등장한 송하예의 모습에 현장은 환호로 물들었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준비된 메시지와 전시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송하예는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직접 사인과 사진 촬영으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예는 “지난해 ‘송하예 시즌2’를 알린 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돌도 아닌데 처음으로 생일 카페를 열어준 까매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송하예는 최근 박화요비 원곡의 리메이크 신곡 ‘Lie 2026’을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발라드 곡을 통해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결핍계층을 위한 ‘홀드핸즈’ 티켓 나눔,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 팬덤 까매와 함께한 연탄 봉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한 버스킹 공연 등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송하예는 다양한 무대와 앨범 발매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니치뮤직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23. 0:2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이 국내외 5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3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오는 4월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DxS [소야곡] ON STAGE’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투어는 같은 달 29~3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5월 30~31일 대구 엑스코, 6월 6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 7월 25일 가오슝 아레나로 이어진다. 공연 타이틀은 지난 1월 발매된 도겸X승관의 미니 1집 ‘소야곡’에서 따왔다.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두 사람만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앨범처럼, 이번 투어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겸X승관은 ‘소야곡’ 공개 당시 음악방송은 물론 ‘이슬라이브2’, ‘레코드 딜리버리’ 등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에 출연해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타이틀곡 ‘Blue’는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고 수많은 챌린지를 탄생시키는 등 정통 발라드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었다. 음반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소야곡’은 유닛 앨범으로는 보기 드물게 발매 당일 52만 장 넘게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일간·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도겸X승관은 유닛뿐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다재다능한 역량을 뽐내고 있다. 도겸이 부른 인기 웹툰 ‘화산귀환’의 OST ‘지는 법은 배운 적이 없으니까’가 오늘(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승관이 진행하는 웹예능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도 순항 중이다.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회 게스트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3. 0:03
[OSEN=최이정 기자] ChoCo 멤버 예찬, 태조, 안판, 윤지가 조Pd 표 첫 패밀리 앨범 ‘ChoCo La Familia(초코 라 파밀리아)’로 뭉쳐 강렬한 출격을 알린다. 초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hoCo La Familia’의 더블 타이틀곡 ‘FRENZY(프렌지)’ 단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공개된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GIMME(깁미)’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공개되자마자 “아이돌 티저 같지 않음. 완전 기대된다”, “멤버들 컨셉 소화력 대박. 너무 멋있다”, “ChoCo만의 스타일이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이번 ‘FRENZY’ 티저 영상에는 예찬, 태조, 안판, 윤지가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중독성 강한 템포의 리듬과 네 멤버의 탄탄한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짜릿한 긴장감, 경쾌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짧은 영상만으로도 곡의 분위기와 팀의 색깔을 각인시킨다. 조Pd가 선보이는 첫 패밀리 프로젝트 ‘ChoCo La Familia’는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집중한 앨범이다. 네 멤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ChoCo La Familia’는 더블 타이틀곡 ‘GIMME(깁미)’와 ‘FRENZY(프렌지)’를 비롯해 ‘What’s Your Wish(왓츠 유얼 위시)’, ‘ZZAN(짠)’,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릿)’까지 총 5곡이 수록되며 내일 24일(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발매 당일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가 개최, 해당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초코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2. 23:47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슈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무대 장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김법래가 출연한 뮤지컬 ‘슈가’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2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슈가’는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리는 동료 ‘조’와 함께 범죄 현장을 목격한 뒤 위협을 피하기 위해 ‘다프네’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변신해 밴드에 합류하는 인물이다. 김법래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제리’와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다프네’를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유의 중후한 저음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려냈다. 특히 ‘다프네’로 변신한 이후에는 유려한 춤선과 표정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웃음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그의 무대에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지난해 뮤지컬 ‘블러디 러브’ 이후 김법래에게 약 1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이번 ‘슈가’는 그의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의미를 더했다. 파격적인 여장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도전과 확장을 동시에 보여줬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법래는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배우를 하면서 처음으로 여장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었는데, 스스로를 내려놓아야 이 역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며 “관객분들이 함께 웃고 즐겨주신 덕분에 ‘슈가’를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시 돌아올 제리와 다프네도 함께 기다려달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법래는 여장남자로 활약한 뮤지컬 ‘슈가’의 지방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청주 공연은 3월 27일~28일, 부산 공연은 4월 10일~11일 진행되며 김법래는 해당 무대에 올라 열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PR컴퍼니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22. 23:38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가 ‘나’를 넘어선 ‘우리’에 대해 노래한다. 아이브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아이브는 “저희가 거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서 특별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은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한 진화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선공개곡 ‘뱅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이 기세를 몰아서 열심히 ‘블랙홀’ 활동도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이브의 이번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단순한 리셋이나 변화 선언이 아닌 재점화에 가까운 앨범이다. 그동안 '나'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의 서사를 쌓아온 아이브는 이번 앨범에서 그 시선을 '우리'로 확장하며, 관계와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아이브와 대중이 만나 '우리'가 되는 구조로 서사를 넓히며, 현재의 자리에서 더 많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유진은 신보에 대해 “다시 불을 지피다, 재점화라는 뜻이다. 재점화 뿐 아니라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왔던 것을 정규앨범으로 더 멋지게 아이브 답게 담아서 뿌듯하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은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트랙으로,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 텍스처가 높은 몰입도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유진은 신곡에 대해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더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보시면 블랙홀에 빠진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간 아이브는 '나'를 중심으로 한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연대'로 시선을 넓혀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리즈는 “그동안 저희가 드리는 메시지가 ‘나’ 위주의 메시지였다면 이번에는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퍼포먼스나 노래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원영은 “이번에는 정형화된 비주얼과 아름다움 보다는 흥미롭고 새로운 비주얼에 초점을 맞췄다”고 비주얼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이서는 “가장 달라진 건 저희가 올해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 전원 성인이 된 아이브의 다양한 모습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브로서의 ‘우리’에 대한 질문에 유진은 “개인적으로 활동할 때 서로 응원을 굉장히 많이 주고 받는다. 모니터링도 해주고 칭찬도 해주고. 정규를 준비하면서 아이브라는 그룹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긴장되는 마음에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의견을 나누다 보니까 서로 존재 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그룹이구나를 깨닫게 됐다”고 애정을 드럴냈다. 7연속 밀리언셀러, 음악 방송 20관왕,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브는 사랑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저희에게 다양한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영광이다. 멤버들의 노력도 있겠지만 회사에서 많은 노력을 함께해주는 분들이 계신다. 감사를 드리고 싶다. 다이브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수식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전하고 싶은 성과에 대해 리즈는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데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저희가 매번 공주 공주한 것만 하다가 이번에 새로운 걸 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앞으로도 많은 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만큼 저희를 더 궁금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키키의 신곡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아이브는 “저희가 컴백할 때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특히 키키와 함께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저희도 같은 예능 촬영을 통해 친해졌는데 서로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저희 이번 앨범은 저희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