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세 번째 도쿄돔 입성 공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본 도심 곳곳에서 환영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늘(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일본 고베 포트타워와 협업해 특별 라이트업 이벤트를 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도쿄돔 공연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앞으로는 일본 전역 주요 타워에서 '핑크 라이트업' 캠페인이 순차 전개된다. 시작점인 고베는 랜드마크 포트타워와 인근 일대가 '블랙핑크 스팟'으로 재구성되며 도시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거리 곳곳에서 블랙핑크 콘셉트 비주얼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포트타워 전망 5층 옥상에는 블랙핑크 비주얼이 이어지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이 입구부터 한 바퀴를 돌며 촬영하면 마치 한 편의 이미지 필름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월드투어 현장을 담은 사진전, 블랙핑크 컬러에서 영감받은 한정 메뉴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블랙핑크의 도쿄돔 공연은 2019년과 2023년 이후 세 번째 입성이다. 약 2년 9개월 만의 일본 단독 공연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다. 월드투어를 기념해 지난 7월부터 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 대형 백화점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으며, 현지 최대 라이프스타일숍 로프트(LOFT) 전국 9개 매장에서도 팝업이 진행 중이다. 장기간 운영에도 팬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3회차 규모의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에는 아시아로 향해 팬들과 교감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2:24
[OSEN=선미경 기자] '제2회 디 어워즈'가 내년 2월 11일 개최된다. K팝 시상식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가 2026년 2월 1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디 어워즈'는 K팝을 세계 속에 빛낸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우리 음악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경인 '꿈(Dream)'과 '기쁨(Delights)'을 더욱 널리 전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디 어워즈 블랙 라벨(D Awards Black Label)',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D Awards Delights Blue Label)', '디 어워즈 드리머즈 실버 라벨(D Awards Dreamers Silver Label')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디 어워즈 블랙 라벨'은 대상에 해당하는 타이틀로 올해의 아티스트·앨범·노래·퍼포먼스·레코드·글로벌리스트·트렌드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디 어워즈 딜라이츠 블루 라벨'은 한 해 큰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에게 주는 본상에 해당한다. '디 어워즈 드리머즈 실버 라벨'은 앞으로 우리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우수 신인들을 선정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디 어워즈'는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구성원을 의미 있게 조명하고 응원하는 '디 어워즈 아이코닉(ICONIC)'을 선정한다. 또 우리 대중문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연기자·방송인 등에게 수여하는 '디 어워즈 임팩트(D Awards Impact)'와 2025년 K콘텐츠의 발견이라 할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D Awards Discovery)' 등 특별상 부문도 주어진다. 주요 시상 분야 가운데 하나이자 100% 팬 참여로 수여되는 '디 어워즈 팬픽(Fanpick)'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에서 진행된다. 공식 투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디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2:0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뉴비트(NEWBEAT)가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UD'(라우드) 무대를 끝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쳤다. 이날 뉴비트는 블랙 앤 화이트의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교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압도했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해 '5세대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뉴비트는 'Look So Good'(룩 소 굿)에 이어 'LOUD'까지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성료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엔딩포즈에서 멤버 최서현은 'Here to hold your hand-always(네 손을 잡아주기 위해 언제나 여기 있어)'라는 문구로 뉴로(팬덤명)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방의 아쉬움을 달랬다. 뉴비트는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무대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Look So Good', 'LOUD' 두 곡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달려준 멤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힘이 되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무엇보다 무대마다 저희를 빛나게 만들어준 뉴로 덕분에 이번 활동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테니 뉴비트의 다음 페이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비트는 지난달 6일 빌보드 TOP10 아티스트와 에스파 등과 협업한 닐 오먼디, 방탄소년단 앨범에 참여한 캔디스 소사 등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는 81위에 안착하며 TOP 100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뉴비트는 최근 '제17회 2025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악 방송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친 뉴비트는 앞으로 각종 국내외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2:0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15일 새 싱글 ‘TEMPO’(템포)를 선보인다. 민호 싱글 ‘TEMPO’는 타이틀 곡 ‘TEMPO’와 앞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개한 미발표곡 ‘You’re Right’(유아 라이트) 총 2곡으로 구성,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싱글은 민호가 지난해 11월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민호의 감성을 녹인 곡들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 민호는 올해 샤이니 활동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 투어 성황, 개인 유튜브 채널 ‘최민호’ 오픈,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출연 등 음악, 연기, 방송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멀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12월 13~14일 단독 팬미팅 개최, 15일 새 싱글 발표, 31일 ‘MBC 가요대제전’ MC 3년 연속 활약으로 2025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민호 싱글 ‘TEMPO’는 오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1:58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순차적으로 선보인 신곡 ‘Fame’(페임) 무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채널의 ‘원더킬포(1theKILLPO)’ 콘텐츠, 29일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30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Fame’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라이즈는 ‘2025 MAMA AWARDS’에서 댄서 64명으로 구성된 메가 크루와 함께 등장, 후렴구 ‘떼창’을 유발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에 이어 ‘Fame’ 스테이지를 선사했으며,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입체감을 극대화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원더킬포(1theKILLPO)’에서는 힙한 바이브가 강조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의상으로, ‘인기가요’에서는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라이즈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 ‘Fame’ 무대도 펼쳐져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Fame’ 퍼포먼스를 향한 호응에 힘입어 12월 2일 오후 9시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되며, 앞서 멤버들이 입을 모아 “찢었다”고 전한 아웃트로 댄스 브레이크 구간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어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이즈가 지난 11월 24일 발매한 싱글 ‘Fame’에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타이틀 곡 ‘Fame’을 포함해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1:52
[OSEN=강희수 기자] 가톨릭·불교·개신교 3개 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12월 13일 정릉 4동 성당에서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 음악회가 온 세상 평화를 노래한다. ‘종교계와 함께하는 서울시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종교 간 화합과 각계각층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공연 테마도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가톨릭·불교·개신교 등 3개 종단이 모두 참여한다는 게 이채롭다. 각기 다른 종단이 평화의 노래로 교류하고 소통한다. 가톨릭에서는 '정릉4동성당 로사리오 성가대', '성바오로딸수도회', '트리니타스챔버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 개신교계에서는 '카마라타 국제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 초청 공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대건 안드레아)가 참여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The Salley Gardens’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날 역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울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이 합창단, 아모르 앙상블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김일중(아오스딩)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흐름을 이끌며 관객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계획이다. 정릉4동 본당 양호 바오로 주임신부는 “이번 음악회는 종교·세대·문화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탄을 기다리는 12월, 더 많은 이웃과 평화를 나누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30. 20:1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 10주년 첫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를 오늘 발매한다. 오늘(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은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를 포함, 태연이 그동안 선보인 수많은 곡 가운데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총 24트랙이 수록되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한 폭의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 Rock(팝 록) 장르의 곡으로, 지난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인사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태연의 보컬이 깊은 울림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태연이 우연히 자신과 닮은 소녀를 만나 즉흥 여행을 떠나며 꿈 같은 하루를 보내는 스토리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으며, 태연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드라마틱한 연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곡의 벅찬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태연을 위해 2025년 버전으로 새롭게 믹스한 ‘Time Lapse (2025 Mix)’(타임 랩스), 원곡을 재구성해 태연만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I (Solo Ver.)’(아이), 오직 CD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세션 버전의 ‘인사 (Panorama) (Live Studio Session) (CD Only)’ 등도 수록되어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연의 명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트랙들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태연이 직접 답한 이번 앨범 관련 일문일답이다. Q.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와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이 여정을 함께해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해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Q. 데뷔곡 ‘I’를 10년만에 새로운 버전으로도 선보이게 됐는데 다시 선보이는 소감 A. 저에겐 너무나 시그니처가 된 곡이라 너무 소중하기에 새로운 버전도 만들게 됐어요. 새로운 곡도 좋지만 기존 곡들이 갖고 있는 매력을 다른 시선으로도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Q. 이번 앨범에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24트랙이 수록되어 있는데, 포함하지 못해서 아쉬운 곡 하나만 꼽는다면? A. 한 곡만 고르기 어려워서 두 곡. 미니 3집의 수록곡 ‘Circus’와 ‘Something New’ Q.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어떤 곡인지? A.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 소중한 인사를 건네는 이야기예요. 팬들을 생각하며 탄생하게 된 곡입니다. Q. 앞으로 맞이할 아티스트 태연의 10년을 예상해 본다면? A. 더 편안해지고 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또는 나 스스로에게 더 당당한 모습일 것 같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0:00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마마'에서 현실판 헌트릭스로 변신한 가운데, 실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들까지 만났다. 최근 글로벌 유튜버,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 감독들의 만남이 포착됐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약칭 '마마')'에 주요 라인업으로 출연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마마'에서 '케데헌'의 주인공 헌트릭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는 '케데헌'의 3인조 K팝 걸그룹 헌트릭스로 변신해 'What It Sounds Like'와 'Golden'을 부르며 원더 스테이지 무대를 장식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애니메이션과 현실의 경계를 부순 듯한 퍼포먼스가 헌트릭스의 실사판을 보여주는 듯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의 '마마' 속 헌트릭스 무대는 공개 직후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연자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베이비몬스터가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메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을 만난 상황.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케데헌'과 베이비몬스터 일명 '케데몬' 사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케데헌' 감독들은 '마마'에서 작품 속 OST를 현실로 구현하는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대기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인사를 나눴다. 특히 메기 강 감독은 딸이 베이비몬스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바. 이에 그의 딸 또한 베이비몬스터를 함께 만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몬스터의 헌트릭스 실사판을 방불케 한 모습이 '케데헌' 연출자들을 감동시켰다고. 이에 '케데헌'과 베이비몬스터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는 것은 아닐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20:00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70년 역사의 빌보드 차트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1월 21일 발매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12월 6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랭크했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 200’ 7주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던 월드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독주를 깬 성적으로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빌보드는 “첫 주 앨범단위 판매량은 28만6000개이고, 스트리밍으로 판매된 앨범 단위 판매량은 9000개(스트리밍 횟수로는 1398만 회)”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기록의 배경으로는 “7가지 CD 버전와 사인 에디션 등이 판매에 도움이 됐다. ‘두 잇’은 올해 나온 음반 중 7번째로 높은 판매량으로 차트 1위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8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다. 1956년 3월부터 집계를 시작한 ‘빌보드 200’에서 8연속 1위는 처음 있는 기록이다. 또수록곡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1위를 차지한 30번째 비영어권 앨범’ 타이틀도 얻었다. JYP는 “2025년 한 해에만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스트레이 키즈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는 히스토리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으로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홀리데이’(Holiday)는 18위로 순위를 채웠다. 또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선 초동(발매 후 일주일)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49만 장을 돌파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데 이어 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총 220만 7660장을 팔아치웠다. ‘신선놀음’ 뮤직비디오는 3일만에 2300만 뷰를 돌파했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폭에서 튀어나온 신선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한바탕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독창적인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동양적 색채가 깃든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30. 19:2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가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12월 6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그룹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 진입으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8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다. 1956년 3월부터 무려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빌보드 200'에서 2025년 한 해에만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스트레이 키즈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는 히스토리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번 기록은 2025년 앨범 판매량을 기준으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모건 웰렌(Morgan Wallen), 위켄드(The Weeknd),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8월 발매한 자신들의 정규 4집 'KARMA'(카르마),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뒤를 잇는 7위에 해당한다. 또한 현지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며 '빌보드 200' 7주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던 월드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독주 이후 성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이 각 5위와 9위, 수록곡 'Holiday'(홀리데이)는 18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Do It'이 35위로 첫 등장하며 통산 일곱 번째 랭크인했다.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Do It'으로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과 미국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와 13위로 진입한 스트레이 키즈는 주간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전작 'CEREMONY'(세리머니)의 60위를 뛰어넘는 42위에 올랐고 미국 차트에서는 82위를 마크했다. 지난 29일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신선놀음' 역시 월드와이드 인기몰이 중이다. 2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했고 특히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지에서 트렌딩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두 번의 '빌보드 200' 차트 신기록을 비롯해 대상 수상까지 커리어 정점을 달리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연말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9:17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지난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이하 'We are FRUITS ZIPPER')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We are FRUITS ZIPPER'는 후르츠 지퍼가 데뷔 후 여는 첫 아시아 투어로, 이들은 타이베이, 상하이에 이어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후르츠 지퍼는 올해 1월 발매된 15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かがみ'로 본격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후르츠 지퍼는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국내 팬들을 위해 가사 일부를 개사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후르츠 지퍼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긴 'ぴゅあいんざわるど',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제가로 선정된 'はちゃめちゃちゃライフ!'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점차 공연 열기를 고조시켰다. 후르츠 지퍼는 'RADIO GALAXY', 'We are Frontier', 'Re→TRY & FLY' 등 주요 싱글곡을 비롯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누적 재생 수 30억 회를 달성한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 그룹의 대표곡인 'NEW KAWAII'로 개성 뚜렷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이처럼 후르츠 지퍼는 앙코르곡 2곡을 포함, 무려 19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후르츠 지퍼는 본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웅회를 진행, 현장을 찾은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글로벌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NEW KAWAII'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Z세대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후르츠 지퍼는 싱글 1집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로 같은 해 12월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후르츠 지퍼는 2024년 일본 전국 12개 도시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정규 1집 'NEW KAWAII'로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에 후르츠 지퍼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내 대중적 인기의 척도인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며, 2026년 2월에는 일본 공연계 성지인 도쿄 돔에도 입성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San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16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선다. 1일 법조계예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재현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로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집행유예 중으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해 1월 남태현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남태현의 복귀도 무산됐다. 남태현은 음악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도 음주운전 때문에 돌연 취소됐다. 남태현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남태현은 지난 2023년 3월 새벽 3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인들과 술자리 모임을 가진 뒤 대리기사를 불렀으나, 기다리던 중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5m 가량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주차한 차량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혀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시켜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남태현은 직접 차량을 운전했고, 음주 측정 당시 면허 휘소 수치를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 0.114%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남태현은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04
[OSEN=선미경 기자] ‘케데헌’ 헌트릭스로 변신한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5 MAMA’의 실질적인 최대 수혜자가 됐다. 완벽한 무대로 감독의 극찬을 받았고,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헌트릭스로 무대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는 이날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헌트릭스가 되어 ‘골든(Golden)’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파리타, 아현, 로라는 헤어부터, 의상, 무드까지 완벽하게 헌트릭스의 무대를 구현해내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을 열었다. 세 사람은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로 무대의 문을 열었고, ‘골든’으로 정점을 찍었다. ‘골든’은 원곡자들도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고음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국내 가수들의 커버 당시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고난도 보컬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임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쉼 없이 터지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세련된 하모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고스란히 무대로 옮긴 베이비몬스터였다. 현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도 “베이비몬스터가 ‘골든’을 오늘 정말로 무대를 잘 꾸며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극찬했다. 무대 후 베이비몬스터가 다시 한번 ‘라이브 강자’다운 수준급 가창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골든’”이라는 찬사가 이어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무대로 실력 뿐만 아니라 이번 ‘2025 마마 어워즈’의 실질적인 최대 수혜자가 됐다. 베이비몬스터 세 멤버들이 ‘골든’ 무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540만뷰(12월 1일 기준)를 넘어서며 시상식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앞서 1부 무대의 최고 조회수였던 자신들의 ‘위 고 업+드립(WE GO UP+DRIP)’의 기록도 12시간 만에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완벽한 라이브로 실력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베이비몬스터의 막강한 화제성도 입증한 셈이었다. 독보적인 실력과 화제성으로 첫 출연에도 ‘2025 마마 어워즈’의 승자가 된 베이비몬스터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멤버들은 “첫 출연인데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그룹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M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8:50
[OSEN=김채연 기자] 린(LYn)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HOME(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년째 이어오는 'HOME'은 지난 2014년 시작된 린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견고해지는 라이브 퀄리티로 신뢰를 쌓아온 스테디셀러다. 올해 역시 신곡과 명곡을 아우른 고품격 라이브로 린의 계절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린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과 드라마 OST, 그리고 최근 신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Love Me for Me', '사랑 다 거짓말' 등 각 시기별 대표곡들이 재해석됐고, 곡마다 감정을 살리는 조명 연출이 더해지며, 무대 전체는 한층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근 발매된 신곡 '사랑했던 전부였던(Once, My Everything)' 무대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어쿠스틱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더욱 입체적인 감성으로 확장됐다. 공연을 마친 린은 “'HOME'이라는 이름처럼, 언제 돌아와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공간에서 관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곡 '사랑했던 전부였던'에 이어 단독 콘서트 'HOM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린은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325E&C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50
[OSEN=김채연 기자] 카더가든이 가장 순수하고 뜨거운 마음을 담은 신보를 발매한다. 카더가든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새 EP 앨범 'Blue Heart(블루 하트)' 발매와 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함께 전하며, 음악과 무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겨울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EP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을 파란 마음에 빗댄 작품으로, 사랑과 선함에서 출발한 감정이 때로는 뜨겁고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마음의 본질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카더가든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정서가 겨울의 분위기와 맞닿으며 또 한 편의 감성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카더가든은 공식 SNS를 통해 날개가 펄럭이는 영상과 함께 날개 및 하트 이모지를 게시하며 의미심장한 첫 티징을 공개했다. 이어 반려견 폴리와 나란히 날개를 단 모습의 티징 영상을 추가로 오픈하며 'Blue Hear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순수함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영상 속 무드가 이번 앨범이 전할 정서적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예고해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서로의 가장 푸른 마음, 따뜻한 시간의 노래"라는 문구와 함께 트랙리스트 또한 함께 게재됐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 'LOVERS(러버스)'를 비롯해 '귤피차', '가만히 가만히', '몽상가 아저씨', '오! 형제여'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겨울의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카더가든 특유의 온기를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정서를 중심에 둔 이번 EP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P 발매 이후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에서 그 감정을 확장한다. EP명과 동명의 콘서트는 오는 2026년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카더가든은 'Blue Heart'라는 타이틀이 품은 감정의 결을 무대 위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과 무대를 동시에 선보일 'Blue Heart' 프로젝트는 카더가든이 노래해 온 특유의 서정을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이어가며 올겨울 리스너와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더가든의 새 EP 'Blue Hear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1월 17일·18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CAM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40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11월30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앨범은 6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K팝 최초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기존에 K팝 최초 '빌보드 200' 7연속 1위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것도 스트레이 키즈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부터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 (합)(SKZHOP HIPTAPE - 合 (HOP))'에 더해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까지 연속 일곱 작품을 '빌보드 200' 1위에 안착시켰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여덟 개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건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32
2025 베스트셀러로 지난해에 이어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꼽혔다. 교보문고는 1일 “2025년 연간 도서판매량 집계 결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지난해에 이어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집계 이래 2년 연속 1위는 다섯 번째 사례다. 서정윤의 시집 『홀로서기』(1987~88년),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1989~90), 론다 번의 『시크릿』(2007~08),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13)이 2년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의 맨 꼭대기를 지키며 시대상을 보여줬다. 올해의 베스트셀러 2위는 양귀자의 『모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성해나의 『혼모노』, 정대건의 『급류』 등이 뒤를 이었다. 종합 100위 내 소설이 30종이나 진입한 것도 처음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세계문학 전집까지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집은 새롭게 유입된 20대 독자층이 더해지면서 판매가 15.5% 신장했다. 20대 독자들은 유선혜(『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차정은(『토마토 컵라면』), 고선경(『샤워젤과 소다수』) 등 젊은 시인에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문학 강세는 20대 주도 ‘텍스트힙’ 트렌드 확산, 리커버ㆍ특별판ㆍ굿즈 등 파생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AI를 키워드로 하는 도서 판매도 지난해보다 68.5% 늘었다. 출간 종수도 1057종에서 2040종으로 늘었다. 독자들은 인문학 자기계발, 실행형 자기계발서 강세, 저속노화부터 뇌 건강까지 건강 수명에 관심을 보였다. 두뇌게임이나 프로야구 팬덤도 도서 판매로 이어졌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소년이 온다』가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종합 10위권 내 한국 소설이 3권을 차지할 만큼 한국문학의 해였다”고 밝혔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 국면에서 사회정치서도 약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eBook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5.11.30. 18:14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의 마음을 노래한다. 성시경은 오는 4일 선발매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의 OSEN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성시경이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에 전체 프로듀싱까지 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다각도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노래다. 특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중 주인공 경도(박서준 분)를 떠올리며 노래한 작품으로 성시경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풍부한 음악적 감성이 촘촘히 담겨 있다.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울림을 선사하는 멜로디는 성시경의 손끝에서 탄생됐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양산해낸 심현보가 작사를 맡았다. 편곡은 국내 최정상 실력파인 구름과 전진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와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에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드라마 속 감정의 흐름을 가장 아름답고 묵직하게 담아낸 메인 테마로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드라마 ‘커튼콜’의 ‘오랫동안’ 이후 성시경이 3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나아가 성시경이 가창과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역대급 OST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동안 성시경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연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너는 나의 봄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너의 모든 순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 등 내놓는 곡들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 OST 흥행보증수표다운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성시경이 참여한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주연 배우로 출격하며 2025년 하반기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경도를 기다리며’의 감동과 매력을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에스케이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47
고령층 증가와 노동력 부족으로 돌봄 비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04년 12.4%에서 2024년 18%로 커졌다. 고령 인구가 아동 인구보다 많은 주는 2020년 3개 주에서 2024년 11개 주로 크게 증가했다. 고령층 돌봄 수요가 급증하면서 비용도 빠르게 올랐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오르는 동안, 요양시설과 성인 데이케어 비용은 4% 이상 올랐다. 반면 노동력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의 보고서는 2032년까지 460만 개의 돌봄 일자리가 충원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니어케어 전문 매체 '맥나이츠 시니어 리빙'은 장기요양 분야의 인력 부족이 의료 분야 중 가장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관련 인력은 2020년 이후 7% 넘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인력난의 원인으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 경력 개발 기회의 부족을 꼽는다. MIT의 조너선 그루버 경제학과 교수는 CNBC에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의 정점에 들어서고 있어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수요와 처우가 맞지 않아 심각한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요양시설의 노동 강도와 기술적 요구 수준이 높은데도 보상이 소매업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노동통계국의 지난해 5월 자료에 따르면, 홈헬스와 개인 돌봄 보조원의 평균 시급은 16.82달러로 패스트푸드나 카운터 직원 평균 임금인 15.07달러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그루버 교수는 돌봄 시스템 개선이 노동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보편적인 시니어케어 시스템을 만들면 가족을 돌보느라 묶여 있던 수백만 명의 노동력이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루버 교수는 해결책으로 임금 인상과 이민 확대, 경력 사다리 구축을 제시했다. 케어닷컴의 브래드 윌슨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폭증하는 수요에 맞춰 시니어케어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아동 돌봄 서비스 회사인 케어닷컴은 최근 시니어케어 옵션과 가족 맞춤형 돌봄을 추가했다. 윌슨 CEO는 시니어케어 시장 규모가 연간 2000억~3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하며 현재 회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동 돌봄은 어느 정도 계획이 가능하지만 시니어 돌봄은 갑작스럽게 닥치고 복잡하게 얽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최근에는 가정 내 여러 구성원을 동시에 돕는 '하우스 매니저' 역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슨 CEO는 고령 인구 증가로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샌드위치 세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2034년이면 고령자가 아동 인구를 넘어선다. 시니어케어는 현재 위기 상황인데 다른 문제와 비교해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더 알리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유회 객원기자고령자 인력 시니어케어 전문 고령층 증가 인구조사국 자료
2025.11.30. 17:30
모기지를 모두 갚고 은퇴해 재정적 안정을 누리며 사는 것은 많은 은퇴자들의 꿈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를 모두 상환했다는 조건에서 소셜연금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주는 10곳에 불과하다. 리얼터닷컴은 주별 평균 소셜연금과 은퇴자의 기본 생활비 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주택 보유 비용은 약 26%나 증가했다. 주택세와 유틸리티, 주택 보험료 등 매달 지급해야 하는 숨은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모기지를 모두 갚은 은퇴자라 해도 숨은 비용 때문에 소셜연금만으로는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한다. 은퇴자는 평균적으로 연간 약 2762달러, 월 230달러가 부족하다. 소셜연금만으로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주 1위는 델라웨어로 매달 평균 2139달러의 연금을 받고 생활비로 1992달러를 사용해 월 147달러, 연 1764달러의 여유가 생긴다. 그 뒤를 인디애나(연간 1392달러 흑자)와 애리조나(1224달러), 유타(888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828달러), 웨스트버지니아(660달러), 앨라배마(576달러), 네바다(432달러), 테네시(156달러), 미시간(132달러)이었다. 반대로 소셜연금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주도 많았다. 버몬트는 은퇴자가 연간 평균 8088달러(월 674달러)가 부족해 최악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와 매사추세츠, 뉴욕 역시 매년 7300~7500달러가 모자라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하이오 은퇴자는 연간 약 1080달러(월 90달러)가 부족했다. 가주는 연 2868달러 적자로 하위 14위에 올랐다.연금 모기 소셜 생활 기본 생활비 평균 소셜
2025.11.3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