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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숲(SOOP) 스트리머 대상’의 별…'김민교' '감스트’ '봉준' 대상 수상, ‘철구’ 스폰서상, ‘시조새’ 콘텐츠 대상(종합)

[OSEN=상암, 고용준 기자] ‘김민교’, ‘감스트’, ‘봉준’이 오후 5시부터 다섯 시간 가까이 열린 스트리머 축제 ’2025 숲(SOOP) 스트리머 대상’의 별이 됐다. 여기에 ‘시조새’는 콘텐츠 대상, ‘철구’는 여전한 인기를 스폰서상으로 입증했다.  숲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로세움에서 ‘2025 숲 스트리머 대상’을 열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은 ‘스트리머 대상’은 한 해 동안 플랫폼에서 활약한 스트리머와 이를 함께 만들어온 유저가 한자리에 모이는 숲의 대표적인 연말행사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의 1부에서는 1부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하데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와 ‘신인상’ 시상이 진행된 뒤 서수길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AI 매니저 ‘쌀사(SARSA, 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 2.0’을 공개했다. 직접 무대에 올라 서비스 고도화 방향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 서수길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된 쌀사, 수피, 싸빅은 1.0 수준의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초기 단계의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며 “2026년에는 AI 매니저 쌀사를 중심으로 한 2.0 단계의 서비스로 본격적인 고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쌀사 2.0의 핵심 기능으로는 스트리머의 자리비움 상황 대응이 제시됐다. 서 대표는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잠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쌀사가 스트리머를 대신해 방송을 이어가게 된다”며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이전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팅 반응과 리액션을 수행하며, 방송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뒤 오는 2026년 6월 6일을 쌀사 2.0의 서비스 개시일로 깜짝 발표했다.  ‘2025 스트리머 대상’ 2부에서는 2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시상과 함께 ‘특별상’이 발표와 숲의 2026년 사업 방향성과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최영우 각자 대표는 내년도 키워드 3가지로 플랫폼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및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숲은 첫 번째 키워드인 플랫폼 통합을 통해  AI 자동 자막 번역 기능을 지원해, 주요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이 한층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AI 고도화’는 AI 영상 제조기, AI 영상 비서, 자율형 AI 매니저를 통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키워드인 ‘콘텐츠 제휴’ 역시 넥슨과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를 포함해 국내 7개 주요 프로e스포츠 팀과 함께 스트리밍 생태계를 더욱 활성해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상식 역시 화려하게 진행됐다.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등 숲의 주요 콘텐츠 부문을 아우르는 시상이 진행됐다. 각 부문별 대상으로는 게임 부문 김민교, 보이는 라디오 부문 봉준, 스포츠 부문 감스트가 수상했다. 부문별 대상 시상과 함께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로 선정되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0명과 신인상 10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으며, 특별상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올해의 콘텐츠 대상으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함께한 스타크래프트 리그 ‘JPL 시즌2’ 콘텐츠가 선정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7.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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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병동에 깜짝선물…누적 기부액 12억 넘은 '김우빈 삼촌'

배우 김우빈이 올해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200명에게 그림 그리기 세트와 목도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 김우빈은 직접 쓴 자필 편지까지 함께 전했다. 김우빈의 선행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한 환아 가족이 소셜미디어(SNS)에 “(우리 아이도) 우빈 삼촌처럼 마음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이라며 김우빈의 편지를 공개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편지에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꼭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요. 2026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2025년 크리스마스에 우빈 삼촌이”라고 적혀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우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매년 소아암 환우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산불, 수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에 동참했다. 그의 누적 기부액은 12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일 배우 신민아와 결혼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기관에 총 3억원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27.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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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의 2025시즌, “T1과 계약했던 순간이 가장 행복”

[OSEN=잠실, 고용준 기자] 2025년 T1 로스터의 마지막 퍼즐은 ‘도란’ 최현준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팀에 합류했던 그의 1년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자신감이 내려갔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진가를 T1의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최초 3연패로 귀결시키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도란’ 최현준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돌아보면서 2024 스토브리그에서 T1과 계약했던 순간을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꼽았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2026 T1 출정식'을 진행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이번 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돼 다가올 2026시즌 목표와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순서로 출정식에 입장한 ‘도란’ 최현준은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우리와 같이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내년을 각오하는 자리다 보니 재밌으면서 살짝 긴장도 된다”면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출정식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다가올 2026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올해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년도 새로 들어온 페이즈 선수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T1에서 1년 간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그는 “1년 전 계약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뭉클함의 행복 보다는 ‘나이스’라고 해야 할까. 그 자체가 좋았다”라며 T1의 일원이 됐던 순간부터 행복했다고 밝혀 현장과 온라인에서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끝으로 최현준은 “내년에도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7.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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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내년 서비스 30주년 앞두고 업데이트 계획 선공개

[OSEN=고용준 기자] 1996년 출시한 ‘바람의 나라’는 한국 온라인 게임 산업의 시작을 알린 불후의 명작이다. MMORPG의 시초인 ‘바람의 나라’가 다가오는 2026년 서비스 30주년을 맞는다.  넥슨은 지난 24일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의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4월 적용할 업데이트 계획을 선공개했다. 1996년 출시해 2026년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하는 ‘바람의나라’는 내년 4월 기념 업데이트에서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중심으로 풍성한 규모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 레벨을 950까지 확장하고 9차 승급을 도입해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레이드 5단계 2종, 신규 전설 장비 ‘브리트라’, 신규 협동 콘텐츠 ‘괴력난신’, 신규 성장 시스템 ‘신력’ 등 성장 탄력과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는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도 추가한다.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2026년 1월 21일까지 백두대란 겨울 이벤트를 실시한다. 백두눈싸움, 올라올라, 자음모음 조합 퀴즈, 산타의 선물사수, 빙판퍼즐, 돌아온 주먹왕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면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백두대란추첨티켓’을 지급한다. 또한 하루 한 번 여우너구리 NPC에게서 경험치 300%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벤트맵에서는 얼음바닥 스케이트, 동전 던지기, 점괘 및 궁합 보기, 눈덩이 던지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풍악놀이 관람 시에는 이동속도 20%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총 21일 누적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에서 ‘내공강화구슬’ 총 900개, ‘일반경험치니나노물약(300%)’ 총 6개 등 각종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해 30주년 업데이트의 9차 승급 도입에 앞서 캐릭터 레벨업을 지원한다. 2026년 2월 4일까지는 게임 플레이로 모험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바람모험 이벤트와, 패스 레벨을 성장시켜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바람패스 시즌14도 선보인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플레이 기록으로 선정한 2025 바람의나라 어워즈 수상 결과도 공개했다. ‘환상의 시련’을 가장 많이 완료한 캐릭터 상위 100명에게 주어지는 ‘시련의 주인공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추억의 빡빡이’가 그려진 휴대용 마우스 세트와 2026 행운 부적을 선물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7.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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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다이브 위한 연말 선물..커버곡 메들리 공개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다이브(팬덤명)를 위한 연말 선물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CAROL Covered by IVE ANYUJI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유진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교복과 코트를 입고 등장,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샀고, 빈티지한 화면 효과가 더해져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안유진은 국내 인기 연말송 메들리를 펼쳤다. 엑소(EXO)의 '첫 눈'부터 핑클의 '화이트 (White)', 원더걸스 'Be My Baby'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인기곡들을 안유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음색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간단한 안무를 즉석으로 선보이며 흥을 더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더해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발산, 혼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가사를 개사해 "벌써 만난 지도 4년이 됐어"라며 4주년을 맞은 아이브와 다이브를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안유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탄탄한 역량을 드러내 다시금 그의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면모를 입증했고, 팬들에게는 선물이 되어 더욱 특별한 연말을 장식했다. 안유진은 올해 그룹 활동은 물론, tvN '뿅뿅 지구오락실3'과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를 비롯한 방송, 예능에서 활약, OST 가창에도 참여하며 무대 안팎으로 눈부신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5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8월에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예능돌' 부문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4년 연속, 총 6회 SBS '가요대전'의 MC로 나서 안정적이고 센스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다시금 다재다능한 역량을 드러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출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7.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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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보컬 퀸 존재감 증명한 2025년..완벽한 3박자 ‘풍성’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유성은이 음악, 방송, 팬 소통력 강화까지 2025년 한 해를 풍성하게 채웠다. 유성은은 지난 5월 임창정, 코요태, 송가인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신곡 발매와 방송 활동, 유튜브 채널 개설까지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다. 유성은은 5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은 R&B(알앤비) 장르의 ‘U’(유)로 2025년 음악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11월에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Klozer(클로저)의 ‘Walking On Snow’(워킹 온 스노우)에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유성은은 자신의 보컬 미학이 돋보인 ‘U’와 특유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Walking On Snow’를 통해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감정을 설계할 줄 아는 보컬리스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특히 유성은이 직접 작사 및 작곡, 가창에 참여한 ‘Walking On Snow’는 21일 기준 틱톡 음악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음악적 역량과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줬다. 이어 12월에는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음원으로 음악 행보에 빛을 더했다. 김건모의 명곡으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이별’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만큼, 새롭게 해석하기에 부담이 큰 곡이다. 유성은은 원곡의 서정성과 여운은 그대로 유지한 채, 특유의 K-소울과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그 결과, 유성은표 ‘아름다운 이별’은 발매 다음날인 10일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13위, 멜론 HOP100(30일)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중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 완벽한 리메이크”, “노래 잘하는 거를 넘어섰다. 올해 최고의 리메이크 곡”, “유성은 소울은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도 보였다. 또한 유성은은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와 그룹 손이지유까지 결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보컬 퀸’의 명성을 증명했다. 유성은은 솔로가 아닌 그룹 활동에서도 완벽한 하모니와 어디든 녹아들 수 있는 보컬로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유성은이 계속 노래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는 팬들의 희망처럼, 유성은은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다양한 노래 라이브 콘텐츠들로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했다. 팬들은 “노래 콘텐츠가 많아서 너무 좋다”, “활발한 활동이 그저 고맙다” 등의 반응이다. 여기에 유성은은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 오는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2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까지 확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2025년 유성은의 한 해는 솔로, 협업, 리메이크, 그룹 활동, 팬 소통까지 모든 영역에서의 역량을 입증한 시기였다. 유성은은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힘입어 2026년에도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 여정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7.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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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청각장애인 위해 사회공헌…’다가치 나눔파티’ 아홉 번째 활동

[OSEN=고용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 ‘다가치 나눔파티’를 올해도 잊지않고 진행했다. 매년 네 차례씩 진행했던 나눔 프로젝트가 올해는 단 한 번이었지만, 어려운 기업 사정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동참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관람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아홉 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서울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 사전 행사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연의 주요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해, 청각장애인 관객의 작품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시에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좌석에 전용 기기를 설치해 대사 자막뿐 아니라 효과음과 배경음악의 분위기를 텍스트로 표현해, 청각장애인 관객이 자막을 통해 공연의 흐름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공연에 앞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1천 9백여만 원 규모의 기부금원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활동 운영과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에 활용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단순한 공연 초청이나 후원을 넘어, 청각장애인의 관람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의 접근성 장벽을 낮추고, 배리어프리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반에서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7.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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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새식구 ‘페이즈’ 김수환, “2026년, 형들과 함께 팬들 기쁘게 하고 싶어”

[OSEN=잠실, 고용준 기자] “T1에 우승하려고 왔다고 당차게 포부했죠. T1의 새로운 황태자 페이즈 김수환 선수입니다.”(‘꼬꼬갓’ 고수진) /  “2026년 T1의 봇을 책임질 팀의 뉴 막내입니다.”(배혜지 아나운서) 고수진 해설위원과 배혜지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으면서 ‘2026 T1 출정식’에 등장한 ‘페이즈’ 김수환은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에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2026시즌 T1에서 비상을 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2026 T1 출정식'을 진행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이번 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돼 다가올 2026시즌 목표와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도오페페케’의 막내로 네 번째로 출정식 레드카펫에 올라선 김수환은 “T1의 선수로 출정식을 처음 참가하게 됐다.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인사말을 먼저 전했다.  시즌 비전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페이즈’ 김수환은 “올해 T1에 합류하게 됐는데, 내년에는 T1에 잘 녹아들어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펜타킬 상황에서 ‘양보하기’를 선택한 ‘오너’ 문현준과 ‘페이커’ 이상혁의 답변을 들은 ‘페이즈’ 김수환은 “너무 감사하다. 양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면서 “설령 펜타킬 상황에서 스틸을 당해도, 그림이 재밌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환한 웃음으로 선배들의 답변에 화답했다.  ‘하이디라오’ 단골로 소문난 ‘페이커’ 이상혁으로 인해 T1의 회식 장소로 알려진 ‘하이디라오’를 김수환은 승리 후 최고의 회식 메뉴로 꼽으면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는 메뉴”라고 재치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김수환은 “최근 베트남에 행사를 다녀왔는데, 팬 분들의 응원이 열정적이어서 놀랬다”라고 팬들의 첫 질문을 소화한 뒤 ‘가장 호흡이 기대되는 팀원’으로 “경기로 T1 경기를 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파트너 ‘케리아’ 류민석 선수”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페이즈’ 김수환은 '페이즈' 김수환은 "형들과 열심히 준비해 팬 분들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막내미 넘치는 인사말을 남겼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7.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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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윤종신, 콘서트 중단 후 최초 '취소쇼' 개최.."최고의 크리스마스" [종합]

[OSEN=김채연 기자] 건강 악화로 연말 콘서트를 중단한 윤종신이 최초 ‘취소쇼’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윤종신은 개인 계정을 통해 “즐거운 연말을 제 공연과 함께 보내시려 했던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저에게 6일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으나 제 성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2시간여를 함께 했으나 좋은 공연을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윤종신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연말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전면 취소했다. 윤종신은 “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어제 공연을 포함해서 당연히 정해진 대로 여러분께 환불 절차 안내를 주최측이 진행하게 될겁니다. 지금 곧바로 2월 이내 목표로 공연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만회할 기회를 꼭 주셔요!”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기발한 계획 하나를 언급했다. 그는 “저와 밴드, 연출팀은 남은 날들 공연장에 나가려고 합니다. 혹시 이 공연 말고는 다른 약속을 못잡으신 분들을 위해, 공연은 취소지만, 보내주신 올해 여러분에게 생긴 사연들도 넘 재밌고 저의 2025,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얘기들을 저의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청음회 형식으로 보내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 공연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저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공연 취소를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곧 2월 안에 제대로 몸 만들어서 찾아뵐게요”라고 전했다. 이후 25일과 26일 최초 ‘취소쇼’가 진행된 가운데, 공연을 감상한 한 팬은 “세계 최초 콘서트 취소 공연. 윤종신 연말 콘서트 취소쇼 정말 최고였습니다”라며 감탄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팬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이심에도 불구하고, 취소된 일정임에도 청음회 형식으로 2시간 꽉꽉 채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이라며 “노래를 직접 불러주시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셨지만, 오히려 덕분에 종신옹의 이야기도 더 맣이 들을 수 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사랑해요 윤종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소극장 콘서트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로 인해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7.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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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홍중, 시각적 카타르시스 선사 'NO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이 자작곡으로 유일무이한 '넘버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홍중은 27일 0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엔오원(NO1)'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따뜻한 색감과 게임 같은 무드의 연출이 조화를 이뤄 홍중만의 트렌디한 감각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또 리드미컬한 비트 위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안무가 곡의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그뿐만 아니라 눈부신 홍중의 비주얼과 적재적소에 나타나는 위트 있는 자막, 유니크한 효과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엔오원'은 에이티즈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홍중의 솔로곡이다. '지금 이 무대 위에서만큼은 내가 유일한 No.1이자 아무도 나와 같을 수 없다'라는 의미를 담은 당당한 가사가 특징으로, 클럽 하우스(Club house)와 EDM 장르의 강렬한 코러스와 사운드가 '나이기에 가능하다'는 자신감 있는 메시지와 만나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앞서 홍중은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통해 솔로 무대에서 직접 디제잉 박스를 잡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 진면목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홍중은 각 도시마다 색다른 연출을 선보인 것은 물론, 파워풀한 래핑과 거침없는 에너지로 현장을 장악하며 관객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그동안 홍중은 에이티즈로서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솔로곡 '엔오원' 역시 작사, 작곡 역량을 발휘해 '올라운더 아티스트' 주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홍중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에 기대가 커진다. 홍중이 속한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 출연해 연말 무대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7.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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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드러머"..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 7주기, 신장암 투병 끝 별세[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던 드러머 고(故) 전태관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7년이 흘렀다.  오늘(27일) 고 전태관의 7주기가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은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고 전태관은 6년간 신장암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21년 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으며,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암세포가 어깨뼈와 뇌, 두피, 척추, 골반까지 전이돼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봄여름가을겨울로 고 전태관과 함께 활동해온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김종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의 위대한 드러머, 친구 태관이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지 어느새 7년이 됐어. 사진첩을 뒤적이다보니 무대 위에서 그 친구는 늘 나를 바라봐주고 나와 같은 표정으로 연주하고 있던걸 알았어. 이젠 내가 바라봐주고 싶은데 친구가 곁에 없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김종진과 고 전태관이 함께 공연 중인 모습들이 담겨 있었다.  김종진은 이전에도 친구를 먼저 보낸 후, “전태관의 이름 앞에 붙었던 수식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었으며, 여기에 과장은 없었다. 한국 음악 역사상 뮤지션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드러머”라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전태관이 떠난 후 오랫동안 고인을 그리워했다. 지난 2021년 자신의 SNS에 고 전태관과 함께 찍은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오늘은 태관이 먼저 여행을 떠난 지 3년 되는 날. 태관의 천둥 같은 드럼소리가 그리워 첫 앨범을 걸어봅니다. 지금 들어도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의 드럼은 파격적이었습니다. 33년이 지난 녹음이라 다소 오래된 음색이지만 그래서 더 정성스럽고 추억 돋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흔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참 많은 곳을 다녔고 웃고 즐기고 때론 함께 고민하고 밀고 당겨줬던 시간들… 선명했던 기억들이 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질 때엔 그의 음악을 꺼내어 듣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고 전태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2주기 때는 ‘보고싶은 친구’를 발매하며 고 전태관을 추모했다. ‘보고싶은 친구’는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이 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이라 의미를 더했다. 고 전태관은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 인생을 시작했으며, 1987년 밴드가 와해된 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객원 세션으로 활동했다. 1년 뒤인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1집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로 데뷔했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아웃사이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OSEN=사진팀]<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7.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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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시선 압도하는 비주얼..'光 (INSANITY)'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주헌이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주헌은 링 위에서 방금 경기를 마친 듯한 복서의 모습으로 변신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굴 곳곳의 상처와 손가락에 감긴 테이핑은 거친 무드를 담아냈고, 샌드백을 타격하며 땀을 흘리는 모습이나 경기 중 물을 마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듯한 모습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공개된 포토에서 주헌은 레드 컬러의 레더 점프슈트를 입고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링 한가운데서 마이크를 목에 두른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그는 '광(光)' 이 그려져 있는 카펫 위에서 날 것 그대로의 본능적인 모습으로 앨범명의 뜻처럼 '미칠 광(狂)'과 '빛날 광(光)'이 교차하는 지점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이에,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이하 'STING')'을 통해 보여줄 주헌의 새로운 변신과 음악적 시너지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주헌은 오는 1월 5일 미니 2집 '光 (INSANITY)'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선공개곡 'Push (Feat. 레이 of IVE)(이하 'Push')', 타이틀곡 'STING'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으며, 솔로 데뷔 앨범에 이어 주헌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역량과 함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Push'가 멜론 HOT100 차트인을 비롯해 아이튠즈 미국, 일본 등 15개 지역의 K팝 톱 송 차트, 5개 지역의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이어갈 주헌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주헌은 미니 2집 '光 (INSANITY)'와 타이틀곡 'STING'은 오는 1월 5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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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가요대전' 무대 200만 뷰 돌파..이유 있는 '압도적 1위'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가요대전' 무대로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베이비몬스터의 '2025 SBS 가요대전' 무대 영상은 이날 낮 오전 11시 40분께 20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 반나절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며 출연진 무대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 베이비몬스터의 연말 대형 방송 무대의 화제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방송된 Mnet 'MAMA'에서도 'Golden'을 원키 라이브로 선보인 스페셜 스테이지, 팀의 대표곡들을 모은 본무대로 유튜브 조회수 1, 2위를 석권했다. 지난해 '가요대전'에서 역시 지드래곤, 2NE1 등 YG 선배들은 물론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조회수 정상에 올랐다. 이 같은 화제성의 중심에는 라이브 실력이 있다. 그간 베이비몬스터는 핸드 마이크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흔들림 없는 가창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해왔다. 라이브 실력이 두드러지는 연말 무대는 이러한 베이비몬스터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어떠한 연출이나 콘셉트를 내세우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 밀어붙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더욱 살아나는 라이브 구성은 "돌려볼수록 감탄하게 된다"는 반응으로 이어지며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탔다. 결국 화제성이나 연출 효과를 넘어, 무대의 본질인 라이브 경쟁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데뷔 이후 꾸준히 '실력파 그룹'으로 입지를 다져온 이들이 왜 대형 무대에서 강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6개 도시, 12회 규모의 'BABYMONSTER [LOVE MONSTERS] ASIA FAN CONCERT 2025-26'을 순항 중이다. 오는 27일과 28일 방콕, 내년 1월 2일과 3일 타이베이로 향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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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마시다가 갑자기 마시면 독약? 연말 간 건강 지키려면 [Health&]

명의에게 듣는다 박예완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은 초음파 등 검진으로 잡는 병 금주·단백질 섭취·검진 통해 예방 웬만해선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간(肝)이 침묵을 깨는 때가 연말연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예완 교수는 “이 시기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이미 진행한 간 질환이 검진과 음주를 계기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봤다. 간암은 같은 병기여도 환자에 따라 치료 조합이 갈린다. 남은 간 기능을 보존해야 항암을 견디고 재발에 대비한다. 명의에게 듣는다 ‘간암 편’, 박 교수에게 치료를 완주하는 전략을 들었다. Q : 연말에 어떤 환자들이 병원을 찾나. A : “건강검진에서 간경변·간암을 발견한 경우, 기존 간 질환자가 잦은 음주로 급성 악화를 겪은 경우다. 금주하며 증상 없이 유지하던 간경변증 환자가 갑자기 음주를 반복하면 간 기능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토혈, 복수로 응급 상황에 빠진다. 간경변증은 무증상 기간이 길다. 이 기간에도 간암으로 진행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Q : 간암 치료의 특징은. A : “같은 병기라도 다양한 치료 선택지가 허용된다. 남은 간 기능과 전신 상태에 따라 종양을 태우는 고주파열, 종양으로의 혈류를 차단하는 색전술, 방사선·수술 등을 단계적으로 조합한다. 예컨대 한 40대 환자는 간 표면에 1㎝ 크기의 종양이 있었는데, 그 주변에 큰 혈관이 위치해 충분한 고주파열을 가하기 어려워 수술로 완치를 노렸다. 다른 60대 환자는 고주파열 치료 후 잔존암을 경동맥화학색전술로 이어가는 치료를 했다. 같은 초기 간암이지만 환자마다 여러 수를 놓는 전략을 쓴다. 종양이 큰 혈관이나 횡격막·위·장 인접 부위에 있으면 고주파열 치료 여부는 신중히 판단한다. 반면에 같은 치료가 고령이거나 간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더 안전한 선택이 되기도 한다.” Q : 소화기내과 의사의 역할은. A : “간 기능을 보존하면서 다음 치료가 이어지도록 전체 흐름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다. 치료에는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혈액내과 등이 팀으로 움직인다. 환자가 어떤 치료를 언제까지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하는 조율자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를 끌고 가는 주치의다.” Q : 재발에 어떻게 대응하나. A : “간암에서 재발은 치료 실패가 아니라 예정된 질병의 경과다. 늘 다음 수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운다. 핵심은 간 기능이다. 간 기능이 무너지면 치료를 이어가기 어렵다. 환경도 발전했다. 면역항암제를 간암에 쓰게 됐고, 표적항암제 역시 환자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며 장기간 유지하는 전략이 자리 잡았다. 전체 환자의 생존 기간도 늘어났다.” Q : 잘 놓치는 위험한 습관이 있다면. A : “술을 마시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량이 적으면 젊은 연령이어도 간 기능이 빠르게 나빠진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당분과 단백질은 필수다. 근육은 대사와 호르몬을 담당한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치료 경과가 좋다. 금주와 함께 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을 반드시 권고한다. 간 질환은 피검사, 초음파 같은 검진으로 잡는 병이다. ‘몰랐다, 무서워서 안 했다’는 이유로 30분이면 되는 검진을 미루다 암을 발견했을 때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 환자를 수없이 봐왔다.” Q : 치료 중단을 결정하는 건 언제인가. A : “간암 환자 중에는 적극적인 암 치료 대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진료가 끝나는 건 아니다. 간 기능을 지키고 통증, 출혈, 복수 같은 합병증을 관리해야 환자가 원하는 편안한 시간을 지킨다. 이 경우 복수를 빼고 내시경으로 지혈하며 적절한 약을 투여하는 완화 치료를 한다. 치료하지 않겠다는 결정도 하나의 치료 방향이다.” 이민영([email protected])

2025.12.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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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씨엔블루, 록스타 변신

[OSEN=선미경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자신감 넘치는 록 스타로 돌아온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의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페스티벌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 포토에는 씨엔블루의 ‘록 스타’ 면모가 담겨있다. 레더 재킷을 걸치고 악기 앞에 선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당당한 포즈로 그동안 씨엔블루가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증명한다. 내년 1월 7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 ‘3LOGY’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담긴 앨범이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 10곡으로 채워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오는 1월 7일 정규 3집 ‘3LOGY’를 발매하고, 17~18일 양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앨범명과 동명의 월드 투어 포문을 연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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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트레이 키즈, 악플러에 무관용..“신원 확인 중, 어떠한 선처 없어” (전문)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측이 악플러 법적대응 현황에 대해 밝혔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에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국내외 법원을 통해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하여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 키즈에게 큰마음 보내주시는 스테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테이 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당사는 이전 여러 차례 공지한 바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 키즈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문 모니터링 업체를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음해, 악의적 비방, 조롱 행위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과 소장을 꾸준히 접수하였습니다. 이에 최근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피고소인들을 특정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국내외 법원을 통해 해외 플랫폼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고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수사기관 및 법원에 긴밀히 협조하여 가해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습니다. 스트레이 키즈에게 큰마음 보내주시는 스테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테이 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26. 22:30

10분이면 완판 된다, 192년전 '조선인싸템' 인기 비결 [비크닉]

올해 가장 뜨거웠던 트렌드를 꼽으라면, ‘K컬처’가 아닐까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방문객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22만명을 기록했고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상품의 약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궁궐 향을 재현한 향수처럼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을 녹여낸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단순한 관광 기념품을 뛰어넘었다는 평가입니다. 2030세대의 일상을 파고드는 기획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왕실등은 매회 10분만에 완판되는 ‘품절템’이죠. 지난해 국가유산진흥원의 문화상품 매출액은 약 11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올해는 16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이런 흐름을 읽고 브랜딩을 강화한 게 주효했는데요. 비크닉이 새롭게 단장한 덕수궁 K-헤리티지 스토어를 찾아가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 공간도 경험이다, 궁궐을 차경삼은 K-헤리티지 스토어 지난 2일, 덕수궁 문화상품 매장인 ‘K-헤리티지 스토어 덕수궁’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2007년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처음 연 문화상품관 겸 카페로, 18년 만에 낡은 공간을 정비한 건데요. 기존 한옥 건물을 그대로 두고 창문을 가렸던 벽을 걷어내 궁궐과 연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창가 자리는 연지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명당이 되었죠. 23평 내외의 작은 공간인 만큼 중앙에 계단식 목재 진열대를 설치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한 점도 돋보입니다. 절제된 디자인을 입혀 한옥 특유의 전통미를 드러나게 했죠. 국가유산진흥원 진나라 공예산업진흥실장은 “덕수궁은 시청역 옆이라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이나 현대미술관을 찾는 방문객, 근현대 시기의 분위기를 느끼려는 젊은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며 “궁궐을 상징하는 작은 기념품이나 대한제국 시기의 정취를 담은 문화상품이 인기”라고 들려주었어요. 최근 ‘케데헌’의 열풍으로 호랑이를 주제로 한 상품과 일월오봉도 부채·갓도 인기 상품이 되었죠. 달항아리·찻잔·유기수저·옥 장신구처럼 장인이 제작한 공예품도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끕니다. ━ 전통에 브랜드를 입히다 최근 K콘텐트의 굿즈 열풍, 판소리 퓨전 밴드 이날치의 성공 사례를 보면 전통의 현대화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감각에 맞게 변화해야 시대와 호흡할 수 있다는 건데요. 기업들이 관심을 갖던 ‘브랜딩’이 국가 차원으로 확장되는 흐름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전통 문화 상품을 브랜드 단계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했어요. 기존에도 ‘K-헤리티지’를 이름으로 쓰고 있었지만,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문제였거든요. 감각적인 디자인과 일원화된 메시지를 담은 리브랜딩이 통하면서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인식을 심어줬죠. 온·오프라인 명칭이 달랐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K-헤리티지 스토어’로 통일하고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하고 있어요. 덕수궁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매장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데요. 2026년에는 국립고궁박물관 매장을 재단장하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복궁에는 2028년까지 10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우리 집에 소장하는 유물…스토리텔링 통했다 K-헤리티지의 상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국가유산진흥원 공예기획팀에서 직접 기획하는 ‘자체 제작품’, 누구에게나 열린 ‘공모 선정작’ 그리고 국가 무형유산 전승 공예품인 ‘K크래프트(K.CRAFT)’ 입니다. 자체적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동시에 좋은 아이디어로 국가 유산을 소개하는 제품이라면 홍보 창구가 되어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2000원대 메모지부터 소목장이 제작하는 수천만원대 수납장까지 넓고 다양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물었더니 ‘오얏꽃 오일 램프’란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화문)은 왕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문양입니다. 문화상품팀은 덕수궁의 샹들리에와 유리 등갓에 새겨진 문양들을 연구해 타원형의 오일 램프 개발했어요. 오얏꽃 시리즈는 개화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더불어 코로나 시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2030세대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스테디셀러가 됐죠. 조선왕실등은 1828년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연 야간 연회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입니다. 꼼꼼한 사료 검증을 통한 스토리텔링이 통한 걸까요. 매회 10분 만에 완판되는 효자템이 되었죠. 진나라 실장은 이런 문화상품의 흥행을 두고 “유물을 우리 집에 소장할 수 있다는 인식의 발견”이라고 정의합니다. 일반인이 고려청자를 집에 갖다 놓을 수는 없어도 청자 형태의 오일 램프를 바라보며 국가유산을 소장한 기분과 함께 ‘불멍’할 수는 있다고요. ━ 쓰임새 담은 ‘살아있는 유산’ K-헤리티지의 기획 상품은 올해 75품목 개발됐는데 출시까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이 걸립니다. 오얏꽃이나 조선왕실등의 사례처럼 상품에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자료 조사에 공을 들입니다. 무엇보다 요즘 사람들의 쓰임새와 맞닿는 지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요즘 유행하는 리빙 제품 시장 조사부터 트렌드 흐름까지 끊임없이 공부합니다. 기성품에 그림만 찍어내는 기념품이 아닌, 오래 걸리더라도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만듭니다. 수년 전부터 차근차근 쌓인 내공에 올해 6월 공개된 ‘케데헌’의 성공이 더해져 K-헤리티지 스토어의 인기도 급물살을 탔습니다. 올해만 외부 요청으로 더 현대 서울을 비롯해 7곳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죠. 이제 이 열풍을 어떻게 이어갈지가 관건입니다. 진나라 실장은 “전통 문화 상품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는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는 국유산 자체를 활용한 폭넓은 상품들을 기획해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헤리티지의 사례는 국가유산이 유물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유산’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일상에서 쓰임을 다하는 문화상품을 통해 K컬처의 외연도 한층 넓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소진([email protected])

2025.12.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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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위크엔드] 올해 마지막 주말 어딜 가볼까

12월 넷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27~2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보태니컬 가든 빛의 축제=연말 할러데이 시즌 동안 펼쳐지는 빛의 축제. 올해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장식과 음악, 안무를 선보인다. 내달 11일까지 금~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 입장료는 46달러부터. 1345 Piedmont Avenue, Atlanta, GA 30309   ▶애틀랜타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27일 오후 2시 캅 에너지 공연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애틀랜타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 애틀랜타 발레 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연주해 아름답고 섬세한 춤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입장료는 46달러부터. 2800 Cobb Galleria Parkway, Atlanta   ▶애틀랜타 방탈출 게임=스톤마운틴에 위치한 으스스한 방탈출 게임장 '이스케이프 더 네더월드'에 가보자. 제한 시간 안에 기발한 퍼즐을 풀어 무시무시한 뱀파이어를 물리치거나 에일리언과 싸워야 한다.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 참가비는 1인당 31달러부터. 1313 Netherworld Way, Stone Mountain, GA 30087   ▶알파레타 동화마을=노스포인트 몰에 꾸며진 마법같은 동화마을. 생생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고 보물찾기, 가이드 투어, 공예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 아동에게 적합하다. 27~28일 오전 10시부터 6시. 입장료는 19달러. 1000 North Point Circle, Alpharetta, GA 30022   ▶귀넷 글로우 라이트 쇼=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연말 크리스마스 조명 쇼. 100만개 이상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깜빡인다. 차량 1대당 입장료 39.99달러. 1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조지아주 로렌스빌 쿨레이필드에서 열린다. Coolray Field, 2500 Buford Dr., Lawrenceville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재상영=마리에타 스트랜드 극장에서 고전 로맨틱코미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를 재상영한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한 해리(빌리 크리스탈)가 언론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샐리(맥 라이언)와 함께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8일 오후 3시. 티켓 12달러. 117 N Park Sq NE, Marietta, GA, United States, Georgia 30060   ▶슈가힐 아이스링크장=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장. 20년 역사를 지닌 동남부 최대 규모의 야외 링크다. 8세 유아부터 성인까지 스케이트화 대여가 가능하다.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16달러. The Ice Rink at Sugar Hill, 5039 West Broad St., Sugar Hill애틀랜타 위크엔드 애틀랜타 발레단 애틀랜타 방탈출 애틀랜타 보태니컬

2025.12.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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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우승할께요"...T1, '도오페페케' 2026시즌 출정식

[OSEN=잠실, 고용준 기자] '도오페페케' 체제로 2026시즌을 맞이하는 T1이 팬들에게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다졌다. 기존 현장 중심의 출정식을 탈피해 온라인 글로벌 라이브를 통해 T1을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진행했다.  T1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2026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이번 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돼 다가올 2026시즌 목표와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과정은 숲(SOOP)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즌 출정식의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이번 출정식에는 ‘꼬마’ 김정균 감독, ‘톰’ 임재현 코치, ‘마타’ 조세형 코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2026 시즌 T1 로스터가 참여했다.  진행은 고수진 LCK 해설위원과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아 선수단의 시즌 비전 발표와 팬 Q&A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팀워크 확인을 위해 일심동체와 이구동성 미니게임으로 현장과 온라인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답 횟수에 따라 선물이 증정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호흥이 따랐다. 일심동체 문제로  '페이커', '셀카', '살인미소', '하트' 등 과제들이 이어졌다. 두 번째 미니게임이었던 이구동성 미니게임은 상반된 해석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칼챔'에 대한 해석의 경우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의 생각이 엇갈렸는데, '페이커' 이상혁은과 '케리아' 류민석 모두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를 고려해 선택했다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정식의 백미는 다가올 팬들에 대한 질의응답 자리였다. 앞서 출정식 2026시즌에 대한 목표와 각오를 언급했던 선수들은 각자 2개씩의 질문을 선택해 팬들의 질의 응답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다.  출정식은 선수단의 마지막 인사말로 정리됐다. 김정균 T1 감독은 "추운 날씨에 출정식으로 보러 와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팬 분들께서 많이 웃으실 수 있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팬 분들께서도 즐거운 연말 되셨으면 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톰' 임재현 코치는 "내년에도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다. 더 다양한 승리 패턴으로 많은 경기들을 이겨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마타' 조세형 코치는 "내년에도 우승하겠다"는 굵고 간결한 각오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도란' 최현준은 "올 한해 팬 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 내년에도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찾아뵈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너' 문현준은 "올해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최서능ㄹ 다해서 재밌고,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변함없이 성장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2026시즌 새로운 로스터로 합류한 '페이즈' 김수환은 "형들과 열심히 준비해 팬 분들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막내미 넘치는 인사말을 남겼다.  끝으로 '케리아' 류민석은 "올 한해 고생 많으셨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로 T1 2026시즌 출정식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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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위·임영웅 2위, 가수 브랜드 평판 부동 순위 [공식]

[OSEN=연휘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사수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뒤를 이었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가수 브랜드평판 2025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임영웅 3위 아이브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늘(27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08,476,32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했다. 지난 11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28,963,307개와 비교하면 15.89% 줄어들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2025년 12월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브, 화사,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김용빈, 박지현, 엑소, 이찬원, 아일릿, 르세라핌, 빅뱅, 트와이스, 박서진, 에스파, 베이비몬스터, 영탁,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박진영, 코르티스, 투어스, 키키, 하츠투하츠, 장윤정, 조째즈, 레드벨벳, 엔믹스 순으로 분석됐다.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242,916 미디어지수 1,087,085 소통지수 1,925,872 커뮤니티지수 3,553,3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09,2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0,202,812와 비교해보면 33.26% 하락했다. 2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954,713 미디어지수 1,850,551 소통지수 1,282,405 커뮤니티지수 1,967,4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55,10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765,253과 비교해보면 10.50% 하락했다. 3위, 아이브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 브랜드는 참여지수 219,404 미디어지수 1,040,833 소통지수 1,750,752 커뮤니티지수 2,280,1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91,094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159,897과 비교해보면 2.54% 상승했다. 4위, 화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537,504 미디어지수 974,140 소통지수 994,605 커뮤니티지수 1,011,1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7,427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892,103과 비교해보면 294.28% 상승했다. 5위, 블랙핑크 ( 지수, 제니, 로제, 리사 ) 브랜드는 참여지수 211,821 미디어지수 798,238 소통지수 1,088,168 커뮤니티지수 1,161,9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60,12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864,541과 비교해보면 52.51% 하락했다. 이와 관련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가수 브랜드평판 2025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28,963,307개와 비교하면 15.8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54% 하락, 브랜드이슈 4.56% 하락, 브랜드소통 19.03% 하락, 브랜드확산 25.56%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 팬덤 커뮤니티와 함께 연말을 보내는 임영웅 브랜드는 2위를 기록했다. 럭키 아이콘으로 성장한 아이브 브랜드는 3위가 됐다. 음원으로 퍼펙트 올킬한 화사 브랜드는 4위, 멈추지 않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블랙핑크 브랜드는 5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 가수 브랜드평판조사는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27일까지의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브, 화사,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김용빈, 박지현, 엑소, 이찬원, 아일릿, 르세라핌, 빅뱅, 트와이스, 박서진, 에스파, 베이비몬스터, 영탁,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박진영, 코르티스, 투어스, 키키, 하츠투하츠, 장윤정, 조째즈, 레드벨벳, 엔믹스, 백현, 로이킴, 아이유, 데이식스, 바이브, 조용필, 오마이걸, 김준수, 조이, 손태진, 우즈, 정동원, 송가인, 비비, 아이들, 태연, 잔나비, 장민호, 다비치, 이영지, 우디, 강다니엘, 라이즈, 규현, 백지영, 프로미스나인, 이창섭, 나훈아, 지코, 최유리, 카더가든, 이수, 박재범, 싸이, 정승환, 윤하, 백예린, 폴킴, 이승윤, 헤이즈, 김희재, 이찬혁, 테이, 청하, 박효신, QWER, 이무진, 피프티피프티, 알파드라이브원, 손빈아, 성시경, 선미, 강문경, 환희, NCT, 에픽하이, 이홍기, 노을, 송민호, 스테이씨, 정은지, 최예나, Crush, 이채연, 악동뮤지션, SG워너비, 디셈버, 권진아, 신예영, 먼데이키즈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빅히트뮤직 및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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