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음 10월 8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北 36년생 나이야 가라, 오늘이 제일 젊다. 48년생 마음의 나이는 늙지 않는다. 60년생 자신감 있어도 참을 것. 72년생 기대하지 말 것. 84년생 이익에 집착 말고 파이 먼저 키워라. 96년생 열정으로 무장할 것. 소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37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다. 49년생 연륜이 지혜로 빛날 수. 61년생 내가 주인공, 승승장구. 73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85년생 상생 관계를 만들어 발전을 도모. 97년생 인간관계 넓어질 수.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남보다 내 핏줄이 좋다. 50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다. 62년생 하고 싶은 일이나 좋은 정보 생길 수. 74년생 서로 대화가 통할 수도. 86년생 화합의 자리를 만들 것. 98년생 이심전심, 통하게 될 듯.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9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는 법. 51년생 가족을 잘 챙겨야 한다. 63년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75년생 보람과 의미 있는 하루. 87년생 괜찮은 제안이나 정보 생길 듯. 99년생 신바람 나는 하루.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0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을 것. 52년생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 64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듯. 76년생 양쪽에서 저울질을 할 수도. 88년생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기. 00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다.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1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 53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65년생 비워야 채워지는 법이다. 77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89년생 때로는 적과도 손잡을 것. 01년생 과식이나 과음하지 말 것.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2년생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 54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66년생 먹을 것은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78년생 한 발은 넣고 한 발은 뺀 상태에서 관망. 90년생 도움 주거나 받을 듯.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3년생 건강한 몸과 마음이 제일 중요한 재산. 55년생 인사만사, 사람이 중요한 자산. 67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79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효과가 생길 수도. 91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실행.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4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56년생 효도 받거나 대접을 받을 수. 68년생 가지를 보지 말고 나무를 볼 것. 80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도. 92년생 인정받게 되고 이미지 좋아질 수도.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45년생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57년생 행복의 향기로 진동할 수. 69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81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이 될 수. 93년생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할 수도. 개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46년생 비슷하지만 다르니 잘 분별할 것. 58년생 자동보다 수동이 편안할 듯. 70년생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을 수도. 82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94년생 윗분을 꼰대라고 폄훼 말 것.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47년생 직접 말고 적임자에게 맡겨라. 59년생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라. 71년생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83년생 음주 운전 절대 NO. 95년생 부상 안 생기게 조심.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5.11.26. 8:02
퀘벡 주 정부가 종교와 공공 영역을 분리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세속주의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태세다. 장 프랑수아 로베르주 퀘벡 세속주의 장관은 기존의 '법안 21(Bill 21)'을 개선한 소위 '세속주의 2.0' 법안을 이번 주 목요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등 교육 기관까지 번진 종교 상징 금지 새 법안의 핵심은 교육 시스템 내에서 종교적 중립 의무의 범위를 대폭 확장하는 것이다. 로베르주 장관은 2019년 법안 21 통과 이후 퀘벡 주민들의 인식이 진전되었으며, 이에 따라 세속주의 모델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변화는 종교 상징 금지 조치가 공립 데이케어부터 칼리지(CEGEP), 대학교까지 교육 시스템 전반의 종사자들에게 확대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는 교사, 경찰관, 판사 등 권위직에 국한되었던 이전 법안보다 적용 대상을 훨씬 넓힌 것으로, 히잡이나 터번 등 종교적 복장을 착용한 상태로 교육 현장에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게 된다. 나아가 보조금을 받는 사립학교에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새 법안은 고등 교육 기관 내에 설치된 기도실을 전면 금지하며, 고등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니캅(niqab)과 같은 전면 얼굴 가리개 착용도 금지할 방침이다. ▣ 공공장소에서의 종교 표현도 강력히 규제 교육 현장을 넘어 공공 영역 전반에 걸쳐 종교의 영향을 차단하려는 조치들도 법안에 포함되었다. 로베르주 장관은 최근 친팔레스타인 시위 등에서 무슬림 기도가 시위의 일부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도발"이자 "충격적"인 행위라고 비판하며 공공장소에서의 기도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법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지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방식과 예외 규정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법안은 정부 지원을 받는 약 50개 사립 종교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조건을 강화한다. 이들 학교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 수업 시간 중 종교 교육을 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나아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공식 홍보물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종교 상징이 등장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는 작년 몬트리올 시청 환영 포스터에 히잡을 쓴 여성이 등장하여 논란이 되었던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로베르주 장관은 이번 법안이 "야심 차지만 온건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퀘벡 정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헌장의 '유보 조항(Notwithstanding Clause)'을 발동하여 법적 도전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속주의 법안의 합헌성 논란을 무시하고 법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어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퀘벡 세속주의 종교상징금지 법안21 대학기도실
2025.11.26. 6:12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한·일 역사 관련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데 대해 사과했다. 알베르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는 수많은 분의 아픔과 기억이 깃들어 있는 매우 무거운 주제"라며 "그럼에도 저는 그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했고 이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며 제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역사와 맥락, 그 의미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며 "저의 부족한 말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알베르토는 전날인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 배우 송진우와 자녀 역사 교육 얘기를 하다 한·일 역사를 언급하며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고, 송진우는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다. 송진우는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 주변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어서 걱정된다"며 "아이가 엄마는 일본 사람, 아빠는 한국 사람이라고 분명히 알게 하고 있다. '옛날에 둘이 싸웠다'라고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가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책을 읽다가 '일본 사람들이 진짜 나빴다'라고 말하면 '옛날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카리 이모도 일본인이다'라고 알려준다"며 "'일본 사람이 나쁜 게 아니고 역사다. 양쪽 얘기를 들어 봐라'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했다. '354' 제작진은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논란이 된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편집으로 그 본래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고 했다. 송진우도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 역사를 왜곡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사과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1.26. 5:17
[OSEN=장우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무려 11년 만에 침묵을 깨고 글로벌 K-POP 시상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단순한 참석을 넘어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주도해 온 '거물'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올해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의 위상과 품격이 한층 격상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은 오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참석을 확정 지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의 현장 복귀다. 양현석 총괄의 이번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걸어온 독보적인 발자취 때문이다.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집어 놓으며, 이후 제작자로 변신해 지누션, 원타임, 세븐,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시대를 풍미하고 글로벌 시장을 호령한 톱 아티스트들을 줄지어 탄생시켰다. 무대 위에서는 최고의 퍼포머로, 무대 뒤에서는 천재적인 감각의 기획자로 K팝의 기틀을 닦아온 양현석 총괄이 자리를 빛낸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MAMA는 축제 이상의 무게감을 갖게 됐다. 툭히 양현석 총괄이 11년 만의 외출을 결심한 결정적 배경에는 YG의 미래를 책임질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가 있다. 그는 두 그룹의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MAMA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가 영화 속 서사를 재현하는 '원더 스테이지'를 예고한 가운데 양 총괄의 응원과 조언이 더해져 어떤 역대급 퍼포먼스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트레저 역시 성공적인 투어 열기를 이어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총괄 프로듀서 복귀 후, 음악의 본질과 콘텐츠 퀄리티에 집중하며 YG를 다시금 흑자 궤도에 올려놓은 양현석 총괄과 그의 리더십 아래 무섭게 성장 중인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K팝의 대부'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차세대 K팝 리더들이 보여줄 시너지는 이번 MAMA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4:39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스쿼시를 즐겼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남편과 함께하는 운동은 늘 재밌다", "해이 데리고 산책 고고"라며 글귀를 적었다. 손담비는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브라탑에 레깅스 차림으로 이규혁과 함께 스쿼시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운동을 즐기는 손담비와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의 모습은 부부가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해 보인다. 또한 손담비는 생후 7개월 된 딸 아이를 아기띠로 안은 채 깜찍한 거울 셀카를 남겼다. 그의 모습은 힙한 느낌을 주고 있어 아기띠를 한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거울 셀카 컬러감 너무 예쁘다",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같이 갖는 게 참 좋아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출신 이규혁과 결혼, 작년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해 올해 4월 딸을 낳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손담비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3:15
[OSEN=연휘선 기자]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일본 오사카 ‘All Aboard’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엘라스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All Aboard’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팬미팅, 본공연, 미니 라이브로 이어진 일정에서 엘라스트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진심 어린 소통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날 팬미팅에서 엘라스트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소통이 이어졌다. ‘Crazy Train’으로 힘차게 포문을 연 이들은 ‘Drive’, ‘Candy Shop’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랜덤 플레이 댄스, 몸으로 말해요 등 유쾌한 코너들을 준비, 공연장을 환호와 웃음으로 물들였다. 둘째 날 본 공연에서는 더욱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엘라스트는 대표곡 ‘악연(Dark Dream)’ 일본어 버전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이는가 하면 ‘Dangerous’, ‘Gotham’ 등 파워풀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일본어로 준비한 엘라스트의 유닛 및 솔로 무대는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마지막 날 진행된 미니라이브에서는 팬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엘라스트는 대표곡은 물론, 일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즉석 토크까지 선보이며 팬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All Aboard’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다진 엘라스트는 오는 12월 일본 도쿄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뮤지컬 ‘해피오해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원혁은 JTBC ‘뭉쳐야 찬다4’ 출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2:36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딸은 연예인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비주얼 관리 비법에 대해 "관리보다는 마음도 편하고 아이도 보면서 육아를 하다보니까 생활 루틴이 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는 "애기가 22개월 되어 간다. 말은 엄마, 아빠, 꽃, 곰 단어로 주로 얘기한다"며 '육아와 일 중 어느게 더 쉽냐'는 질문에는 "일이 명확히 더 쉽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앞서 이승기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딸이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어요"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대해 이승기는 "제가 봐도 이거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 저는 학교 다닐 때 '공부해야 돼. 공부해라' 라고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본인이 열심히 해서 그렇게 하기를 바랐다. 근데 그것도 포기했다. 그냥 가는대로 가는거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아이가 노래를 너무 잘하면 가수 시킬거냐'는 질문에는 "이건 태어나기 전부터 고민했다. 내 아이가 연예인을 한다고 하면 시키나 안 시키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온몸으로 이 산업을 겪어온 사람으로서 물론 좋은 직업이다. 행복하고 잘 되면 너무 좋은 직업이지만 잘 되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과 고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런 얘기 많이 하지 않나. 옛날에는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 되게 이해가 되는 건 공부를 한다는 건 대부분 울타리가 있다. 학교나 조직이라는 울타리가 있는데 연예계는 울타리가 없다.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이 직업에 들어오는 게 야생에 들어오는 건데 자식이 그걸 또 하는 걸 시켜볼 수 있을까 싶다. 또 잘하는 실력 순으로 인기가 있는 게 아니다. 운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결혼�g으며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보이는 라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07
[OSEN=김나연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SBS 화제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치열한 세미파이널을 거쳐 TOP6이 탄생한 가운데, 내년 초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가 전격 확정되며 뜨거운 발라드 열풍을 이어간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 이후 ‘우리들의 발라드’는 넷플릭스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들이 선보인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선배 뮤지션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력과 매력으로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 특유의 감성 짙은 음색은 방송 직후부터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마련된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프로그램의 감동을 무대 위 생생한 라이브로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성남을 시작으로 대구를 거쳐, 서울로 이어진다. 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그리고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월) 정오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티켓 판매가 오픈되며, 성남과 대구 콘서트 예매처는 ‘NOL티켓’, 서울 콘서트 예매처는 ‘NOL티켓’과 ‘티켓링크’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경연을 통해 선출된 TOP6를 비롯해 화제의 참가자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되며, 솔로곡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간의 다양한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2일(화) 밤 9시 파이널 생방송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M C&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6. 2:01
[OSEN=장우영 기자] 신예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청춘의 패기를 담은 강력한 한방을 갖고 타석에 들어선다. ‘루키’에서 미래의 K팝 ‘4번타자’가 될 패기를 담아 날릴 신곡은 ‘HomeRUN“이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플레이 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HomeRUN(홈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7월 리브랜딩과 함께 첫 미니 앨범 'IGNITION'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나우즈. 각종 글로벌 공연에서의 호평을 등에 업고 미국 빌보드가 주목한 '이달의 루키'로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 나우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과감한 변신을 예고했다.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은 나우즈가 내딛는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이다. 지난 앨범에서 얼터너티브 록, 시네마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면, 이번 싱글에서 EDM을 중심으로 올드스쿨 힙합, 발라드 등 더욱 폭넓은 장르에 도전했다. 타이틀곡 'HomeRUN'은 묵직한 드롭과 멤버들의 거침없는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곡 제목처럼 'Home'과 'RUN'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통해 나우즈의 목표를 선명히 드러낸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담았다. 특히 멤버 진혁이 작사에 참여해 나우즈만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녹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스포츠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평화로운 미니어처 마을과 대비되는 거친 텍스처의 야구장, 그리고 화염이 치솟는 폐허 속에서 펼쳐지는 나우즈의 퍼포먼스는 시각적인 쾌감을 극대화한다. 나우즈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니폼을 입고 배트를 휘두르거나 투구하는 동작을 안무에 재치 있게 녹여냈다. 어두운 스타디움을 비추는 서치라이트 아래, 댄서들과 함께 대형을 이뤄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승부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소년들의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번 싱글 'Play Ball'에는 타이틀곡 'HomeRUN'을 비롯해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GET BUCK(겟 벅)', 몽환적인 감성의 발라드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멤버 시윤이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성장도 놓치지 않았다.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Play Ball' 선언과 함께 짜릿함을 안기는 'HomeRUN'을 예고한 나우즈. '루키'를 넘어 미래의 '4번타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성장이 담긴 'Play Ball'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2:0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세븐어스(SEVENUS)가 자유로운 가을 감성을 담은 미니 3집으로 돌아왔다. 세븐어스(희재, 이레)는 지난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ITE FALL (화이트 폴)’을 발매했다. ‘WHITE FALL’은 세븐어스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미니 2집 ‘STAY TUNED (스테이 튠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인 앨범 단위의 신보다. 세븐어스는 깊어진 가을 속에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순간과 더불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정제된 트랙에 풀어냈다. 성장하는 청춘의 내면을 노래한 세븐어스만의 진솔한 감성이 호평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Airplane mode (에어플레인 모드)’는 세븐어스 특유의 투명하고도 감미로운 음색과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외부의 소음을 내려두고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여정을 담아낸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전한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Airplane mode’ 뮤직비디오에서 세븐어스는 무르익은 케미스트리와 자유로운 무드로 힐링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리듬감 있는 연출, 계절감을 살린 영상미가 맞물려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희재, 이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Sunny side up (써니 사이드 업)’, 이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긴꿈’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세븐어스는 탄탄한 보컬뿐만 아니라 곡 작업까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세븐어스는 종합편성채널 JTBC ‘피크타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듀오다. 올해 2월 단독 콘서트 ‘On Air Night with HEEALA (온에어 나잇 위드 희아라)’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5월에는 리메이크 음원 ‘사랑해도 될까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색깔을 녹인 ‘WHITE FALL’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세븐어스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1:49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아이런이 겨울 시즌을 겨냥한 발라드 신곡 ‘It's You, My Love’(잇츠 유 마이 러브)로 돌아왔다. 25일 공개된 신곡 ‘It's You, My Love’는 변치 않는 사랑의 기억을 아이런의 감성 짙은 보이스로 담아낸 서정적 발라드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기억 속에서 여전히 반짝이는 사랑. 그리움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순간들을 떠올리는 곡이다. 잔잔한 건반과 따뜻한 스트링 선율 위로 아이런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감정이 흐르며,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여전히 ‘그 사람’을 부르는 섬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곡가 마상우가 노랫말과 편곡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사랑을 잃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아련함과 먹먹함을 남기며, 사랑이 남겨준 흔적을 포근히 껴안는 마음을 따뜻하게 비춘다. 아이런의 가창을 통해 따뜻함과 호소력 짙은 구절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겨울 시즌곡으로 반향이 예고한다. 음원 제작 관계자는 “돌아올 수 없어도, 사라져도, 가슴 속에서는 여전히 함께 숨 쉬는 단 한 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한 감성이 돋는 곡 ‘It's You, My Love’는 지울 수 없는 사랑의 기억을 조용하고도 깊이 들려주는 웰메이드 발라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KBS2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 엔딩 타이틀곡 ‘트라우마’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아이런은 최근 공개한 KBS1 일일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OST ‘J에게’에 이르기까지 OST 가창으로 다양한 가창 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1:44
25일 영면한 고(故) 이순재 배우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6일에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고인과 함께 연기한 배우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영정사진 속 인자한 미소를 띤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후배들에게 연기하는 자세부터 우리 말을 똑바로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원칙적인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주신 분”이라며 “쓴소리 해 줄 어른이 없다는 생각에 많이 아쉽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고인의 후배 연기자이기도 한 유 전 장관은 “개인적으론 무대에서 뵙고 싶고 드라마도 같이 하고 싶은 분이었는데 떠나시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배우 장동건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고인과 연기를 함께한 인연을 전하며 “마지막 공연하셨던 것도 제가 보러 가기로 한 날 중단돼 안타까웠다. 좋은 데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시 이날 빈소를 찾은 배우 박인환은 “참 부지런하시고, 참 열정적으로 연기 생활을 하시다 가신 것 같다”고 고인을 돌아봤다. 이날 배우 김영옥, 최민수, 배종옥,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비롯해 가수 바다, 개그맨 유재석과 조세호 등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억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도 조문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전날에는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등에 고인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근형, 백일섭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백일섭은 “‘형이 95살까지 연기하면 나도 95살까지 할 거다’라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못 지키고 얘기도 없이 먼저 갔나”라며 애통해했다. 배우 손숙은 “(고인이) 말년에 연극을 많이 하셨을 때는 제가 십여년 가까이 부부로 많이 나왔다”며 “순재 오라버니, 곧 만나요. 거기 가서 또 연극해요”라고 전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같은 곳에서 열린다. 배우 정보석이 사회와 약력 보고를 맡는다. 정보석은 지난 2009, 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출연했다. 배우 하지원과 김영철은 추모사를 낭독한다. 하지원은 평소 고인의 팬을 자처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동양방송(TBC) 탤런트 후배다. 2011년 KBS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할을 맡아 김종서를 연기했던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 발인은 영결식 직후인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이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1.26. 1:1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민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 이순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연극 무대 사진을 게재했다. 민호는 "가르쳐주신 많은 것들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후배 최민호 올림"이라고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민호는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연출 오경택)에 밸 역으로 출연해 첫 연극에 도전했다. 당시 민호는 에스터 역을 맡은 이순재와 함께 무대에 서며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민호는 고 이순재가 큰 글씨로 쓰여진 대본을 보며 연구하고 있는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원히 기억 하겠습니다 선생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故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0:54
눈 내린 아침, 오토바이를 탄 커플이 익숙한 풍경을 질주한다. 바다와 산, 아파트가 어우러져 있는 강원도 속초다. 26일 개봉한 가무라 고야 감독의 프랑스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은 이렇게 시작한다. 영화의 초반부는 속초의 해변과 시장 풍경으로 채워지며, 한국인 배우들이 한국어로 대사를 한다. 이 영화가 프랑스 작품으로 분류된 이유는 뭘까. 영화는 커플 중 한 명인 수하(벨라 킴)를 비추며 이유를 밝혀나간다. 수하는 시장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둘이 지내며 작은 펜션에서 근무한다. 그러다 펜션 손님으로 프랑스인 얀 케랑(로쉬디 젬)을 맞게 된다. 이전까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던 수하의 입에서 능숙한 프랑스어가 튀어나온다. “Bonjour, bienvenue au ‘Blue House’. auriez-vous une réservation?”(안녕하세요, ‘푸른 집’(펜션 이름)에 잘 오셨어요. 예약은 하셨나요?) 알고 보니 수하는 속초 태생의 한국-프랑스 혼혈인.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프랑스인 아버지를 알고 싶어 프랑스어를 배워둔 것이다. 수하는 얀을 알아가며 자신의 혼혈 정체성을 마주한다. ‘속초에서의 겨울’이 프랑스 영화가 된 이유다. 영화는 한국-프랑스 혼혈인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소설 『속초에서의 겨울(Hiverà Sokcho)』(2016)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작가가 스물 세 살에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첫 작품으로, 공개 직후 국내외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된 해엔 스위스 신인 작가에 수여하는 로버트 발저 상을, 2021년엔 스위스 작가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 최고 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지난해 토론토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첫 상영을 했다. 뒤사팽은 지난 22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나는 스위스, 프랑스, 한국을 오가며 성장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어디서든 외국인같았던 내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과 반대되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럽을 잘 모르는 혼혈인 수하의 이야기를 쓰며 “나 또한 ‘진짜 한국인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었다”고 집필 계기를 전했다. 여러 장소 중 속초가 소설의 배경이 된 이유는, 뒤사팽이 속초의 해변에서 프랑스의 노르망디 해변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장소를 연결하며 뒤사팽은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했다. 그는 2011년 늦가을 처음으로 찾은 속초를 “북한 인근의 경계 지역이자, 관광지인데도 비어있는 듯한 비수기의 분위기가 (나에게) 강렬히 남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나의 상처와 연결의 모든 면을 지닌 장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설은 경계인으로서의 수하가 느끼는 내면의 혼란을 중점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수하가 신체를 인식하고 주변과 관계 맺는 방식과도 연결돼있다. 뒤사팽이 혼혈로서의 감각을 알고 있는 프랑스계 일본인 가무라 감독에게 영화 작업을 맡긴 이유다.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앙일보와 만난 가무라 감독은 “소설을 읽고 수하의 많은 부분에 나를 비춰볼 수 있었다”며 “작업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수하를 연기한 벨라 킴 역시 경계인의 감각을 깊이 공감하고 있는 배우였다. 킴은 한국인이지만, 어릴 적 속초에서 살았던 경험과 프랑스에서 살았던 경험을 모두 가지고 두 나라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영화에서 수하의 혼란스러운 감정은 줄곧 인서트 컷(Insert Cut, 특정 장면의 중요한 부분이나 세부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끼워 넣는 짧은 이미지)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다. 특히 극 중반의 수하가 욕실 속 거울로 자신을 비춰보는 시퀀스는 감독이 신경 써서 넣은 부분이다. 수하는 민박집에서 줄곧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얀을 떠올리며 욕실의 붓을 잡고, 붓으로 자신의 몸과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어본다. 이전까지 타인의 기준으로만 자신을 보던 수하는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된다. 이후 나오는 애니메이션 역시 자유로이 흐르기 시작한 수하의 내면을 표현한다. 가무라 감독은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소설과 달리, 영화에선 관객에게 인물의 감정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추상적이기도 하고, 정형화되기 어려운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을 수하가 받아들이고 있음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애니메이션 삽입의 이유를 밝혔다. 영화는 경계인의 감정과 함께 외모·관계 등의 측면에서 사회가 개인에게 어떤 압박감을 주고 있는지도 들여다봤다. “여자는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가꿔야 한다”고 말하는 등 수하에게 사회적 편견을 답습하는 수하의 엄마가 대표적이다. 이 지점에서 영화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나아가며 위로를 전한다. 이 영화가 한국 관객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느냐 묻자, 킴은 “누구나 인생에서 흔들리는 진자(振子) 같을 때가 있지 않나. 내가 겪은 한국은 ‘좋은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회였다. 프랑스는 대신 ‘좋은 질문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회였다. 이 영화가 누군가에게 (삶에 대한) 좋은 질문을 찾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12세 이상 관람가. 1시간 46분.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26. 0:54
재일 한국인 이상일(51) 감독의 영화 '국보'가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6월 초 일본에서 개봉한 '국보'는 지난 24일까지 흥행 수익 173억 7739만엔(약 1634억원)을 기록해,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173억 5000만엔, 2003년)를 넘어섰다. 22년 만에 일본 실사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금까지 1231만 명의 관객을 모은 '국보'는 애니메이션, 외화를 포함한 전체 영화 흥행 순위에선 11위에 올랐다. '국보'는 일본 전통연극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온나가타(여성 역할을 연기하는 남자 배우)로 활동하는 기쿠오(요시자와 료)와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 두 남자가 주인공이다.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가부키 혈통이 아닌 기쿠오, 피는 이어 받았지만 기쿠오 만큼의 재능은 없었던 슌스케. 서로를 뛰어넘어 최고의 온나가타가 되려 했던 둘의 좌절과 영광의 드라마가 처절하고 숭고하게 그려진다. 전통 예술을 소재로 한 3시간 분량의 영화여서 개봉 초에는 주목 받지 못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관객이 급증했다.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이 영화를 보러 20년 만에 극장을 찾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흥행 덕분에 가부키 인기가 살아나기도 했다. 이상일 감독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 한국인 3세로, '악인', '용서받지 못한 자', '분노', '유랑의 달' 등의 화제작을 만들었다. '국보'는 '악인', '분노'에 이어 요시다 슈이치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세 번째 작품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내년 3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됐다.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임에도 한국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내 뿌리는 한국"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 13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선 "'국보'에도 경계인으로서 나의 정체성이 투영돼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혈통이 아닌, 외부에서 온 기쿠오가 가부키라는 폐쇄적인 세계에 들어간다는 점은 태생에서 오는 내 정체성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면서다. 그는 "흥행 열기에 스스로도 놀랐다"면서 흥행 요인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대중의 갈망'을 꼽았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가 흥행보다 더 의미 있는 수확"이라고 말했다. '유랑의 달'에서 홍경표 촬영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 감독은 '파친코 시즌2'(Apple TV+) 연출에 참여해 김민하·이민호·윤여정 배우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국보'는 19일 국내 개봉해 7만2000명(26일 현재)의 관객을 모았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1.26. 0:44
[OSEN=선미경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립우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어 12월 20~21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열고 '보이즈 2 플래닛' 종영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가운데 최립우는 회당 약 2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팬미팅을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으로 매진시키며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당초 12월 20일 오후 2시와 7시로 예정됐으나,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21일 2회가 추가로 편성되어 총 4회차로 진행을 확정했다. 그는 국내에 이어 내년 1월 3일 대만에서도 팬미팅 개최를 예고하며, 글로벌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뿐만 아니라 최립우는 화보, 광고, 방송 등 여러 장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첫 디지털 화보가 공개된 당일에는 관련 키워드가 엑스(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최립우를 향한 팬들의 많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또 치킨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외에도 최립우는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각양각색 포즈가 담긴 프레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해당 협업은 최립우의 높은 화제성과 호감도를 보여주며, 팬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데뷔에 앞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립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0:40
지난 25일 별세한 원로 배우 이순재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거행된다.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정보석이 사회와 약력 보고를 맡는다. 정보석은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로 출연했다. 추모사는 배우 김영철과 하지원이 낭독한다. 김영철은 동양방송(TBC) 탤런트 후배로, 2011년 KBS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김종서 역할인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원은 2012년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고인과 함께 연기했으며, 평소 고인의 팬을 자처해왔다. 이순재는 지난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팬클럽이 생겼다며 하지원이 회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추모사에 이어 7분 길이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분향한 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추모공간이 차려진 KBS는 방문하지 않고 바로 장지로 향한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1.26. 0:34
[OSEN=최이정, 지민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무려 11년 만에 글로벌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낸다. 공식 행사 참석이 극도로 드문 양 총괄이 해외 시상식 현장을 찾는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YG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차세대 퍼포먼스 라인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은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그의 ‘마마 어워즈’ 방문은 지난 2014년 위너의 신인상 수상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양 총괄의 '마마 어워즈' 참석의 중심에는 YG의 차세대 주역들이 있다. 가요계 고위 관계자는 “양현석 총괄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무대를 직접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그룹은 YG 실적 반등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끈 핵심 전력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32회 규모를 성사시키며 하이퍼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북미 프로모션과 브라질·멕시코 공연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확인됐고, ‘SHEESH’를 포함한 주요 곡은 멜론·스포티파이 등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주행 성과도 냈다. 트레저는 올해 미니 3집 ‘LOVE PULSE’를 통해 음악적 색을 확장했고,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으로 아시아·일본·유럽 대형 공연장을 순회 중이다.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 등에도 연이어 출격을 알리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마마 어워즈'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 무대를 선보이는데,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아현·로라가 원더 스테이지(WONDER STAGE)를 통해 영화 속 서사와 장면을 현실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들이 대형 콜라보 스테이지 주자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흥 그룹으로서의 화제성을 입증한다. 여러 번의 투어와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 경험을 통해 ‘공연형 보이그룹’의 위상을 굳히고 있는 트레저 역시 이번 '마마 어워즈'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MAMA’에서도 이들이 보여줄 퍼포먼스는 YG 퍼포먼스 라인의 현재이자 향후 몇 년을 이끌 전략 카드에 가깝다.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월드투어 성과, 그리고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투어가 맞물리며 YG는 올해 강력한 글로벌 성적을 거뒀다. 이번 ‘MAMA’ 참석은 양현석이 이러한 모든 성과를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서 직접 확인하고, 향후 YG의 퍼포먼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신호탄으로도 풀이된다. YG 음악 사업 중심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시점에 양 총괄의 마마 어워즈 방문이 더해지면서 올해 ‘2025 MAMA AWARDS’는 YG의 새로운 전환점을 목격하는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0:32
[OSEN=김채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유튜브 미청구 잔여사용료(레지듀얼 사용료) 청구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사이트 이용 방법과 청구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음저협 본관 KOMCA HAL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지듀얼 사용료는 유튜브에서 발생한 저작권료 가운데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일정 기간(2년) 이내 청구가 이뤄지지 않아 지급이 보류된 금액을 의미한다. 음저협은 2016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레지듀얼 사용료를 국내 음악 창작자를 대신해 유튜브로부터 수령해 관리해왔으며, 음저협 회원을 포함한 모든 음악 저작권자가 간편하게 레지듀얼 사용료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마련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오픈을 앞둔 음저협 레지듀얼 청구 사이트는 기존 음저협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되는 청구 전용 시스템으로, 권리자가 신청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청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됐다.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음저협 회원이 아닌 제3자에게도 전면 개방해 누구나 청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오픈과 함께 2026년 1월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권리자 확인·신청·검증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음악 창작자들이 해당 청구 시스템의 이용 방법과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레지듀얼 사용료의 개념과 발생 배경 △청구 시스템 구성 및 이용 방법 △청구 절차 △정산 일정 등 실제 신청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음악저작물의 작사·작곡·편곡자 등 저작재산권자와 해당 권리를 보유하거나 대리하는 법인·단체다. 음저협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이트 운영과 연계한 안내·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권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음저협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는 수년간 정산되지 못했던 레지듀얼 사용료의 원활한 청구와 분배를 위해 협회가 법적 의무를 넘어 저작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마련한 시스템”이라며 “창작자 분들이 불편함 없이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매뉴얼 등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28일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음저협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6. 0:15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트로피컬한 매력을 응축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차은우는 26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 수록곡 ‘Sweet Papaya’(스윗 파파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미니 2집 ‘ELS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짙어진 정체성을 보여준 차은우는 오는 28일 수록곡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선보인다. ‘Sweet Papaya’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에 강렬한 훅이 어우러진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열대 과일처럼 트로피컬한 차은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소파에 누워 따분한 듯 하품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불빛이 번지는 화려한 도심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차은우는 오렌지 컬러의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한 레트로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차은우는 밴드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무대의 중심에 선 차은우의 경쾌한 무드와 매혹적인 그루브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차은우의 반려견 동동이가 특별 출연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차은우는 동동이와 다정하게 교감하다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자유로우면서도 달콤한 감성을 선사했다. 차은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만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와 수록곡 ‘Sweet Papaya’ 총 2편의 뮤직비디오와 타이틀곡의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준비하며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앞서 발매 당일 공개된 타이틀곡과는 완전히 다른 비주얼과 무드의 ‘Sweet Papaya’ 뮤직비디오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은우의 미니 2집 ‘ELSE’는 아이튠즈 1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의 뮤직비디오 또한 파격적인 캐릭터 연기와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과 또 다른 장르로 차은우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록곡 ‘Sweet Papaya’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판타지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