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우승후보로 꼽혔던 젠지가 악전고투 끝에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압도적 우세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무려 다섯 번의 연장전을 들어가는 사투 끝에 진땀승을 거두고 하위조 2라운드에 올라갔다. 젠지는 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Y 퍼시픽 킥오프 하위조 1라운드 바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10, 18-20, 13-9)로 승리했다. 첫 전장인 ‘브리즈’부터 승급팀 바렐의 저력이 젠지를 몰아쳤다. 5-4에서 연달아 다섯 라운드를 따내며 10-4로 크게 앞서던 젠지는 바렐의 추격에 12-10 두 점차이 추격 당하면서 1세트부터 쉽지 않게 출발했다. 젠지의 고전은 2세트 ‘펄’에서도 계속됐다. 10-6으로 앞서가면서 승리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에서 바렐에게 내리 여섯 라운드를 허용하면서 10-12으로 역전 당했다. 젠지가 23, 24라운드 공격에 성공하면서 12-12로 첫 연장에 돌입한 가운데 두 팀의 치열한 혼전이 연달아 벌어졌다. 무려 네 번의 연장이 더 성사된 가운데 바렐은 37라운드와 38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유리했던 상황을 역전 당한 젠지의 기복은 3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반전을 9-3으로 크게 앞선채 후반에 돌입해서 11-9까지 턱밑까지 상대가 쫓아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위기의 순간 젠지는 극적으로 21라운드 공격에 성공한 뒤 22라운드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5. 9:16
깎아지른 벼랑과 굽이치는 물길이 맞물려 흘러가는 땅. 강원도 영월에 들어서면 시간의 결이 슬쩍 바뀐 듯한 착각이 든다. 왕이었으되 왕으로 살지 못했던 단종(1441~57)의 슬픈 사연이 500년이 지난 오늘까지 영월의 강과 길 그리고 밥상에 남아 있다. 단종의 유배 생활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4일 개봉)’도 영월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다. 영월에서 단종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너구리도 환장해 졸도하는 섬, 청령포 숙부 수양대군(세조)에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은 1457년 영월 땅으로 쫓겨났다. 단종이 귀양살이한 영월 청령포는 ‘왕과 사는 남자’의 대사를 빌리면 대략 이런 세계다. “너구리도 환장해 졸도하는 오지의 섬, 육지 안의 섬 청령포. 여름엔 끈적한 습기가, 겨울엔 강가의 냉기가 올라오는 곳. 최적의 유배지라는 말입니다.” 수백 년이 흘렀지만, 청령포의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맞은편 선착장에 서자 ‘육지 안의 섬’이라는 표현이 단번에 이해됐다. 서강이 사방을 휘감고, 뒤로는 산이 옹벽처럼 받치고 서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청령포는 배로만 드나들 수 있다. 마침 강추위로 폭 70m의 강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나룻배는 쉬지 않았다. 이갑순 문화해설사는 “안전을 위해 아침마다 얼음을 깨 물길을 낸다”고 말했다. 청령포는 유배지인 동시에 기억이 겹겹이 쌓인 숲이다. 숲 안쪽에 단종의 유배기를 증명하는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와 금표비(禁標碑), 단종이 한양을 그리며 쌓았다는 망향탑 등이 있다. 키가 30m에 이르는 600년 수령의 소나무는 단종의 통곡을 보고 들었다는 데에서 ‘관음송(觀音松)’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왕의 거처였던 단종어소 앞에는 일명 ‘엄흥도 소나무’가 가로누운 듯 기형적인 자세로 뿌리내려 있다. 엄흥도는 목숨을 걸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절의 상징이다. 흡사 단종을 향해 절을 올리는 형상 같았다. 지나간 길, 남겨진 능, 사라진 흔적 단종은 1457년 6월 22일 창덕궁을 떠나 7일 만에 청령포에 닿았다. 지도에서는 한 줄 선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과 고개가 이어지는 고행길이었다. 영월에 이 여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단종대왕유배길’이 조성돼 있다. 영월로 접어드는 첫 길목 솔치재에서 시작해 군등치, 옥녀봉을 거쳐 청령포로 이어지는 44.5㎞의 길이다. 족히 12시간이 걸리기에, 핵심 구간만 걷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배일치재는 한양에 남겨둔 왕비와 어머니를 그리며 절을 올렸다는 자리다. 고갯마루에 단종이 절을 올리는 모습의 석상이 서 있다. 영월 10경 중 하나인 선돌도 유배의 흔적이 서린 현장이다. 이 절벽 아래 천변을 따라 단종이 청령포로 나아갔다. 단종은 청령포가 장마로 침수될 위험에 놓이게 되자 두 달 만에 거처를 읍내의 관풍헌으로 옮겼다. 거기서 두 달 가량을 더 살다 사약을 받았다. 단종이 죽자, 엄흥도는 영월 선산 양지 바른 곳에 남몰래 시신을 묻었다. 그곳이 지금의 장릉이다. 묘는 그대로 200년 넘게 방치돼 있다가, 숙종 때야 단종 복위가 이뤄지면서 ‘장릉’이라는 능호를 얻었다. 장릉이 수도권 밖에 자리한 유일한 조선 시대 왕릉이 된 연유다. 단종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는 이후 숨어서 살았다. 이갑순 문화해설사는 “영월을 떠나 계룡산 동학사에서 단종 3년상을 치른 뒤 문경에서 은둔했다고 전해진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 문경에 그를 기리는 충절사라는 사당이 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온전히 남아 있는 건 아니다. 장릉 인근의 엄흥도 기념관은 2021년 화재로 ‘충절의 상’ 동상만 남기고 다 사라졌다. 단종 승하 뒤 시종들이 강물에 몸을 던진 낙화암도 최근 관광지 개발의 파도를 피하지 못했다. 영월군이 ‘봉래산 명소화 사업’ 목적으로 낙화암과 영월역을 잇는 다리를 놓고 있다. 이미 달라진 풍경 앞에서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단종의 밥상, 어수리 한 상 영월에는 ‘임금에게 드린다’라는 뜻을 지닌 나물도 있다. 예부터 청령포 관음송 일대에서 무성하게 자랐다는 어수리다. 유배 시절 단종 밥상에도 빠지지 않았을 음식이다. 곤드레처럼 밥으로도 지어 먹고 무쳐도 먹는데, 곤드레보다 향이 진하다. 영월 읍내에 어수리 전문 식당 ‘박가네’가 있다. 영화 속 단종의 식사 장면에 쓰인 어수리 요리도 이 집에서 댔다. 이른바 ‘단종의 밥상’이라는 별명이 붙은 어수리 더덕 정식(1만8000원)이 인기 메뉴다. 어수리를 활용한 장아찌·인절미·전 등 12가지 찬과 어수리 솥밥이 올라온다. 요즘은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지만, 어수리가 가장 맛 좋은 계절은 역시 봄이다. 박금순 대표는 “4월에 뜯은 어수리는 막 돋은 봄처럼 연하고, 들의 향을 깊게 품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청령포는 사실 청령포의 모습이 아니다. 청령포 주변이 관광지로 변모한 탓에 촬영 여건이 맞지 않았다. 대신 인근 선돌마을에 세트를 지어 옛 청령포를 재현했다. 영화를 제작한 박윤호 프로듀서는 “전국을 뒤지고 다녔는데, 결국 청령포 옆 선돌마을에 세트를 차렸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물길, 육중한 산세가 청령포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다”고 말했다. 건너편 소나기재 전망대에서 선돌마을과 서강 그리고 선돌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배길에 단종이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는 장면은 영월 어라연에서 촬영했다. 물길 옆으로 기암절벽이 솟은 천혜의 장소다. 동강의 명물 판운리 섶다리도 유배길의 무대가 됐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05. 8:18
위키드 와이프의 일상와인 - 샤블리 지난 주말에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석화를 시켜 굴 한 접시를 먹었다. 2월이 굴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하니, 할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먹어두고 싶은 마음이었다. 2월의 와인 이야기도 그래서 굴을 주제로 삼았다. 지난해 초봄,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협회 앰버서더 자격으로 부르고뉴의 작은 마을 샤블리(Chablis)를 다녀왔다. 4월 초였는데도 동네 시장에서 굴을 팔았다. 주민들이 와인잔과 굴 껍질을 들고 좌판 앞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나도 슬쩍 자리를 잡았다. 굴이 아주 시원한 건 아니었는데, 온도 때문에 짠맛과 감칠맛이 더 확실하게 느껴졌다. 콸콸 따라주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결국 큰 굴을 세 개나 먹어 치웠다. 시장에서 따라준 화이트 와인은 물을 필요도 없이 샤블리였다. 샤블리는 사랑스럽게 들리는 이름과는 별개로 와인에 관한 엄청난 역사를 지닌 고장이자, 명품 화이트 와인의 이름이다. 부르고뉴 북쪽에 위치한 샤블리는 기온이 낮고 서늘한 마을이다. 하여 이곳의 포도는 아주 천천히 익는다. ‘포도가 천천히 익는다’는 건 중요하다. 포도가 빨리 익어버리면 단맛만 도드라지고 정작 필요한 산미는 자취를 감추기 때문이다. 샤블리는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 안에 날카로운 산미가 꽉 들어차 있다. 이 산도가 굴이 지나간 입안을 말끔히 정돈해준다. 샤블리의 화이트 와인은 오직 샤르도네(Chardonnay) 한 품종으로만 빚는다. 하지만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 샤르도네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같은 포도여도 성격이 다른 건, 토양의 결이 달라서다. 샤를리의 흙을 파보면 얇은 석회암 조각이 나오는데, 그 조각 안에 놀랍게도 쥐라기 시대의 조개와 굴 화석이 박혀 있다. 그래, 맞다. 샤블리는 1억년 전 바다였다. 샤블리 와인을 한 모금 머금었을 때 입안에서 미세하게 감도는 ‘금속성’의 감각은 오래전 바다였던 시절이 소환된 결과다. 여기서 ‘금속성’ 즉 ‘미네랄(Minerality)’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미네랄은 흔히 와인의 ‘짠맛과 광물성 질감’을 말한다. 무슨 뜻인지 어려우면, 바닷가의 큰 바위를 떠올려보자. 그리고 바위 표면을 혀로 핥는다고 상상해보자. 짭짤한 소금기와 돌에 묻은 매끈거리는 질감이 느껴지시는가. 이게 ‘미네랄’이다. 와인에서 이런 느낌을 받으면 “미네랄의 풍미가 난다”고 표현한다. 샤블리에는 화려한 향이 거의 없다. 대신 레몬 껍질, 흰 꽃, 바닷가의 돌 같은 아주 정갈하고 간결한 향이 주를 이룬다. 언젠가 내 와인 강의 수강생이 샤블리를 시음하고 “평양냉면 같다”고 말했을 때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었다. 바다의 염분과 철분을 머금은 굴을 씹으면 은근한 단맛이 올라오는데, 여기에 신맛이 선명하고 미네랄이 강한 샤블리를 곁들이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첫 모금에 염분이 씻겨 내려가고, 두 번째 모금에서 굴의 단맛이 선명해지며, 마지막에는 기분 좋은 감칠맛만 입안에 남는다. 이 경험은 단순히 ‘잘 어울린다’는 막연한 느낌을 넘어, 굴 고유의 성질을 와인이 정확하게 보듬어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굴과 샤블리가 늘 함께하는 건 관습 때문이 아니다. 과학적인 매칭의 결과다. 2월이 다 가기 전에 여러분도 석화와 샤블리를 준비하는 즐거운 분주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더중앙플러스-위키드 와이프의 일상와인 바닷가 돌 핥는 맛이 난다고? 굴과 찰떡인 ‘평양냉면 와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3560 ‘김희선 와인’과 기막힌 콤비…백반집 어딜 가나 있는 그 음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5228 방어는 되고 광어는 안 된다…‘이태리 코카콜라’ 그 와인의 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629 BTS 뷔가 50병 쟁여놓는다…보쌈에 찰떡궁합 ‘하정우 와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321 이영지 와인 페어링 전문가
2026.02.05. 8:06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음 12월 19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6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다. 48년생 한가롭고 여유로운 하루. 60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수도. 72년생 목적을 달성하고 보람 있는 하루. 84년생 먹을 복이 생길 듯, 과음 자제. 96년생 식사비는 1/N로.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7년생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 49년생 손해도 없고 이익도 없다. 61년생 친인척 소식 접할 수도. 73년생 약속이 생길 수도. 85년생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97년생 친구 만나거나 모임.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8년생 3살 버릇 100살까지. 50년생 사람은 변하지 않는 법. 62년생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한다. 74년생 있어 보이는 사람과 거리를 둘 것. 86년생 아는 척하는 사람 믿지 말라. 98년생 아는 만큼 보이는 법.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9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것. 51년생 진짜와 가짜를 잘 구분할 것. 63년생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75년생 너무 잘해주면 권리인 줄 안다. 87년생 농담과 진담을 잘 구분하자. 99년생 시간 낭비하지 말라.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0년생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면 안 된다. 52년생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 안 된다. 64년생 과거를 잊으면 미래는 없다. 76년생 서로 돕고 살자. 88년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 00년생 친구에게 집착 말라.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41년생 집안에 웃을 일이 생길 수도. 53년생 삶이 행복으로 채색. 65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수지맞는 장사. 77년생 오늘이 제일 좋은 날. 89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으로 남기자. 01년생 꿈은 이루어지는 법.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2년생 대접받거나 효도 받을 수도. 54년생 남보다 가족이 제일 중요한 자산. 66년생 지출도 이익도 생길 수. 78년생 노력한 일에서 결실 생길 듯. 90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을 듯. 02년생 유쾌, 상쾌, 통쾌.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3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55년생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 것. 67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가 된다. 79년생 금전적인 문제는 결정을 신중히 하라. 91년생 돈 쓸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4년생 자녀 이기는 부모 없는 법이다. 56년생 기대하지 말고 바라지도 말 것. 68년생 말하면 돌, 침묵은 금이 된다. 80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립적인 처신을 취할 것. 92년생 회식이 생기면 2차는 가지 말 것. 닭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5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길 수도 있다. 57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69년생 서로 마음이 맞게 되고 대화가 통할 수도. 81년생 단결과 화합 자리를 만들자. 93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일이 풀린다.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6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58년생 유비무환, 미리 준비해야 힘들지 않다. 70년생 적을 알고 날 알아야 위험이 없다. 82년생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을 듯. 94년생 잡고 있는 것을 놓아야 새것을 잡음.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7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가 될 듯. 59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71년생 리더십을 발휘하고 목표에 도달할 듯. 83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 수. 95년생 능력 발휘하고 이미지 상승.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05. 8:03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MC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매매 의혹? 이런 기사가 아무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하에 쓰이는지 궁금하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매매 의혹'과 함께 공개된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해 "CCTV가 공개되려면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고, 타인의 영상은 경찰을 대동해야 경비원이 CCTV를 오픈할 수 있다"며 "전 어떤 주민 신고도 있던 적이 없다. 명백하게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이라고 했다. 또 영상 속 내용에 대해선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아닌 다 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며 "친한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단순히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제가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하고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고, 차가원 회장이 찾아와 다들 나가고 10분 정도 일 이야기하고 끝난 하루였다"며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인간들, 당신들이 악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불쾌해했다. MC몽은 주민 신고에 대해서도 "곡 작업을 하다가 음악 소리가 크다고 줄여달라고 경비실에서 전화 두 번 받은 게 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MC몽이 거주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다. 영상에는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여성들은 호스티스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아파트에서 이와 관련한 민원도 발생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05. 8:02
‘스타 셰프’ 전성시대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이하 ‘흑백2’)의 열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로 이어지고 있다. 콘텐트 경쟁력 분석 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3일 발표한 1월 5주차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이번주 ‘냉부’는 TV와 OTT 비(非)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3위에 올랐다. 최근 방영된 ‘흑백2’와 ‘냉부’에서 활약한 셰프 샘킴(48)과 정호영(49)을 전화로 만났다. 대중에게 친근한 스타 셰프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요리에 인생을 건 승부사였다. 샘킴은 “저는 진짜 노력파”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 메뉴 구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정이 넘어서야 식당에서 퇴근한다. 샘킴은 “잠을 거의 못 잔다. 꼼꼼한 성격 탓에 주방을 떠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주방에서 직원들을 다그칠 때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TV에서 본 모습과 다르네’라고 생각할까봐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샘킴은 분초를 다투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 하지만 웹툰 작가 김풍에게 패배했을 땐 밤잠을 설치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샘킴은 “냉부 출연 초기, 김풍만 만나면 작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젠 김풍의 요리를 완벽 분석한 덕분에 지지 않고 있다.” 샘킴은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자연주의’ 요리를 지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근무할 당시 아들을 낳아 이유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게 계기였다. 샘킴은 “결국은 친환경 농사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어 이탈리아 시절부터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흑백2’에서 정호영 셰프와 ‘한 팀’으로 라운드를 통과한 뒤, 바로 이어 둘이 사생전을 벌여야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촬영장 바닥이 쿵쿵 울리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싱크대가 천천히 돌아갔고 결국 정호영 셰프와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와 잔인하다, 이겨도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흑백2’ 초반 경연에서 아귀 해체 틀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던 정호영은 “‘냉부’에서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이다 보니, 사람들이 저를 개그맨으로 알더라”며 “‘흑백2’에서 정통 일식 요리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정호영은 아귀를 주제로 ‘서울엄마’와 경연을 벌일 당시 “정통 일식 해체법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주제가 정해지자마자 아는 목수분에게 급히 제작을 부탁했다. 실제 녹화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일본 츠지요리학교에 재학할 당시, 생선 해체를 제대로 배우려고 주말 아침마다 무급으로 일할 정도로 생선에 진심이었다. “미슐랭 식당에 생선을 납품하는 곳에서 주말 아침 7~10시에 복어와 갯장어를 손질했다. 어느 순간 정말 생선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는 걸 느꼈다.” 그는 츠지요리학교 2년 후배이자 ‘흑백2’ 우승자인 최강록에게 이 무급 일자리를 물려주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흑백2’에서 만난 최강록에 대해선 “힘들게 올라간 결승전에서 돋보이려 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며 얘기하는 모습에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이기도 한 그는 “스타 셰프가 인기 있는 시대라고 하지만, 요리를 배우려는 후배들이 많이 없다. 힘든 길이지만 요리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후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05. 8:02
1400년 전 ‘백제의 소리’를 유추할 수 있는 대나무 피리가 옛 사비(부여) 왕궁터에서 나왔다. 일부 훼손된 채 납작하게 눌린 상태로 발견된 곳은 당시 화장실로 추정되는 깊은 구덩이 속. 인근에선 목간(木簡·글씨를 쓴 나뭇조각)도 무더기로 나왔다. 사비 천도 초기 백제의 행정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유물들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부여 관북리 유적’에 대한 16차 발굴 조사로 목간 329점과 횡적(橫笛, 가로형 피리) 1점을 확보했다고 5일 열린 언론공개회에서 밝혔다. 횡적은 동반 유물의 탄소연대측정 결과 568~642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간 중국 문헌으로만 전해졌던 삼국시대 관악기가 실물로 발견된 건 처음이다. 이날 연구소에서 공개된 횡적은 비록 찌부러지긴 했어도 입술을 대는 취공(또는 취구) 1개와 손가락을 얹는 지공 3개의 윤곽이 또렷했다. 한쪽 끝이 부러져 현재 남은 길이는 22.4㎝. 연구소 측은 삼국사기 기록에 따라 원래는 지공 6개가 뚫린 31~32㎝ 길이였을 것으로 보고 3D 측정값으로 만든 실물 크기 재현품도 선보였다. 국악기 소금(小笒)과 비슷하면서도 취공 및 지공 위치가 다르다. 현장에서 재현품으로 청량한 음색을 뽑아낸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김윤희 연주자는 “소금보다 한 음계 반 정도 높고 음역 폭이 좁다”고 말했다. 부러진 악기가 발견된 곳은 7세기쯤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당(朝堂, 왕과 신하가 국정을 논의하거나 국가적 행사를 여는 공간) 인근의 직사각형 구덩이(가로 2m, 세로 1m, 깊이 2m) 속이다. 이곳 유기물 분석에선 다량의 인체 기생충란이 검출됐다. 황인호 연구소장은 “구덩이에선 익산 왕궁리 유적 화장실터에서 출토된 (용변) 뒤처리용 나뭇조각과 똑같은 나뭇조각도 나왔다”면서 “조당에 부속된 화장실 시설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부러진 피리가 왜 이곳에서 나왔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발굴에선 국내 단일 유적 최대 규모의 목간이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글씨가 뚜렷한 목간이 82점, 일종의 부산물인 삭설(목간에 적힌 글씨를 삭제 또는 수정하기 위해 표면을 깎아내며 생긴 부스러기)이 247점에 이른다. 연구소 측은 “목간 글씨 중 경신년(庚申年)은 540년, 계해년(癸亥年)은 543년에 해당하는데, 이를 통해서도 해당 유적이 사비 천도 초기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연구소는 수로 인근에 목간을 제작·관리·폐기하던 관청이 자리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서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사비 백제기 연구에 이들 목간은 귀중한 실마리가 돼줄 전망이다. 이곳에선 국내에서 최초로 편철(編綴, 줄줄이 엮어 만듦) 목간도 나왔는데 “功四爲小將軍刀足二(공사위소장군도족이)”라는 문구가 있다. ‘공적이 4개인 도족이를 소장군으로 삼다’는 뜻이라 인사 관련 문서로 보인다. 이밖에도 국가재정과 관련된 장부 목간, 관등·관직이 적힌 목간과 삭설이 다수 나와 당시 국가 운영 체계를 엿보게 한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대지에 위치한 관북리 유적은 백제 사비기의 왕궁터로 여겨져 1980년대 이후 발굴 조사가 이뤄져 왔다. 무령왕의 아들 성왕(재위 523~554년)은 538년 국호를 남부여로 바꾸고 웅진(공주)에서 이곳으로 천도했다. 앞서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시설 등이 확인됐고 멸망기 흔적까지 확인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선 천도 초창기의 도시와 왕궁 형성 과정에 한걸음 접근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05. 8:02
[OSEN=고용준 기자] '아키텍트'에서 80레벨부터 93 레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레벨 사냥터 '거인의 탑' 3층이 확장됐다. 여기에 오는 18일까지 개인형 PvE 콘텐츠 '무한회랑' 시즌3가 진행된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4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아쿠아트리 개발)’이 ‘거인의 탑’ 3층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거인의 탑 3층이 추가됐다. 80레벨부터 93레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레벨 사냥터로,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수요일과 토요일 22시 30분에는 보스 ‘천둥곤 드루가무’가 등장해 토벌의 재미를 더한다. 거인의 탑 3층 확장에 따라 모험가 연맹 연구가 추가되고, 대장장이와 공예가 연구의 합산 효과도 늘어났다. 아울러 ‘고대인의 문장’ 확장을 통해 신규 ‘아반티르 문장’이 추가돼, 거인의 탑에서 ‘아반티르 권능석’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 18일 0시까지는 '무한회랑' 시즌3가 진행된다. 무한회랑은 기간 내 각기 다른 콘셉트와 기믹의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개인형 PvE 콘텐츠다. 43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이전 단계를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 완료 시 리그에 참여해 다른 이용자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무한의 성유물' 등 희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5. 6:28
[OSEN=고용준 기자] 발로란트 e스포츠가 자리잡기 전까지 일본은 분명 e스포츠 불모지에 가까웠다. 콘솔 위주의 다양한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게임 강국이지만 유독 e스포츠에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PC 기반의 종목에서는 항상 움츠려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발로란트가 e스포츠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자, 폭발적으로 응원인구가 늘어나면서 ‘설마’라는 놀라움이 이제는 일본의 선전을 기대하는 팬들과 전문가들도 어렵지 않게 찾기 쉬워졌다. 일본 발로란트 리그의 성장은 발로란트 e스포츠 미래 역시 장밋빛으로 바꾸는 최고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었다. 일본 발로란트 e스포츠 팬들이 오랜기간 학수고대하던 승전보 소식을 드디어 제타 디비전이 전했다. ‘엑딜’ 미조모리 유토와 함께 첫 승전보의 주역이었던 ‘이코’ 염왕룡은 제타 디비전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제타 디비전은 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하위조 1라운드 팀 시크릿(TS)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4-13, 13-4, 13-11) 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VCT 공식 인터뷰에 나선 ‘이코’ 염왕룡은 “우리팀이 초반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외부의 평가가 있었지만, 나 자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우리 팀의 고점을 안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해보면 우리는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회에서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경험을 축적하면서 한 번 이라도 승리하게 되면 고점이 결국 터질거라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아슬아슬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코’ 염왕룡은 젠지와 TES에 척후대로 활동하다 일본 2부 노이지 폭스부터 타격대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척후대를 그동안 해오다가 깨달은게 있어서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됐다. 경기를 캐리하고 싶어 타격대를 랭크부터 연습해왔다. 제타에 오기전 챌린저스 2부팀에서 경기를 하면서 포지션 변경을 했다. 다른 타격대 선수보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연습을 통해 다른 선수들을 따라잡고 있다. 그래도 그동안 연습이 빛을 보면서 제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레이즈는 잘 못하지만, 나머지는 잘하고 있다. 엑딜 선수가 하고 있어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타격대 챔프들을 잘 다룬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제타 디비전의 고점을 묻자 “솔직히 마스터즈를 갈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고점이 터진다면 ‘엑딜’ 선수도 그렇고 듀얼 리시트 구도를 우리가 잘 기용한다면 고점을 보여드릴 수 있다. 대회 때는 그런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려 아쉽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염왕룡은 “우리는 그동안 대회에서 이기는 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이번 승리로 이기는 법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TS 이기고, DRX도 이기고 마스터스를 간다는 생각으로 연습하고 있다. 우리가 준비를 잘해 포텐셜이 높은 걸 보여드리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DRX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2026.02.05. 5:50
[OSEN=고용준 기자] 최약체 팀끼리 대결답게 마지막 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진�a탕 싸움이 계속됐다. 단두대 매치의 승자는 일본의 제타 디비전이었다. 제타 디비전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생존 신고를 하면서 DRX와 하위조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팀 시크릿은 ‘트리플엘리미네이션’으로 변경된 이번 킥오프 대회에서 첫 탈락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제타 디비전은 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하위조 1라운드 팀 시크릿(TS)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4-13, 13-4, 13-11) 으로 승리했다. 첫 전장인 바인드에서는 ‘켈리스’와 ‘텐텐’, ‘제시’ 삼각 편대가 힘을 낸 TS가 13-4로 먼저 웃었다. 불안하게 출발한 제타 디비전은 2세트 ‘스플릿’에서 ‘엑스딜’ 미조모리 유토와 ‘이코’ 염왕룡이 각각 19킬과 16킬로 쌍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1세트 패배를 고스란히 앙갚음하는 13-4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 팽팽하게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은 1-1 상황에서 3세트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제타가 앞서가면 TS가 쫓아가서 뒤집고 다시 제타가 뒤집고 TS가 또 역전하는 혼전이 전반전과 후반전 세 번째 라운드인 11라운드까지 계속됐다. 제타는 7-8로 한 라운드 뒤진 16라운드부터 집중력을 끌어내면서 비로소 흐름을 탔다. 연속 세 번의 라운드를 잡아내면서 10-8로 역전한 제타는 다시 10-10 동점을 허용했지만, 21, 22라운드를 잡아내면서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TS가 23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제타의 턱밑까지 쫓아갔으나, 제타는 24라운드를 잡아내면서 하위조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5. 4:35
[OSEN=고용준 기자]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 1분기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4일 넥써쓰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가 오는 2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트위터, 디스코드 등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씰M 온 크로쓰’의 사전 예약 일정을 공개했으며, 2월 11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씰M 온 크로쓰’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씰(Seal)’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 특유의 감성과 캐릭터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넥써쓰의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적용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넥써쓰는 ‘씰M 온 크로쓰’를 오는 2026년 1분기 중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보상 구조를 제공함과 동시에, ‘씰M’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다 넓은 글로벌 이용자층에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 유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에 관심 있는 글로벌 이용자들까지 폭넓게 공략해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05. 4:16
[OSEN=오세진 기자]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이 사랑스러운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강민경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타임캡슐! 이제 보내줄게!"라며 글귀를 적었다. '타임캡슐'은 작년 다비치가 이무진과 함께 협업으로 낸 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강민경은 브라운 컬러의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볼륨이 선연한 베이비 핑크의 얇은 옷감이 특색인 원피스를 입은 채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강민경은 최신 유행인 오버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네요", "사랑스럽다", "홀터넥 드레스도 아름다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올해 체조경기장 케이에스포돔 공연 매진으로, 여성 듀오 최초 연속 매진의 쾌거를 이루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강민경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5. 3:33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은 어쩌다 논란으로만 근황을 전하게 됐을까. MC몽이 또 구설수에 휘말렸다. 불륜설을 해명하니 이번엔 성매매 의혹이다. 음악 활동 없이 여러 가지 의혹으로만 근황을 전하고 있는 MC몽. “여자친구”라고 직접 해명하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중의 피로감만 쌓이고 있다. MC몽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신통방통’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한 매체 기자가 공개한 내용을 토대로 MC몽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다루며 파장이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MC몽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수상한 여성이 드나들었고, 주민들이 “아파트에서 성매매가 있는 것 같다”라고 신고했다. 이에 관리사무소 측에서 CCTV를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MC몽이 여러 여성들과 함께 집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통방통’ 측은 “이 영상만 가지고 성매매의 증거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늦은 시각에 MC몽의 집으로 이런 여성들이 함께 갔다는 부분까지는 확인이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방송 후 ‘MC몽 성매매 의혹’은 연예뉴스 키워드로 떠올랐고, MC몽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이런 기사가 아무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하에 쓰여지는 궁금합니다. CCTV가 공개되려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며, 타인의 영상은 경찰을 대동해야 경비원이 CCTV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어떤 주민의 신고도 있던 적이 없습니다. 명백하게 불법으로 취득한 영상이며, 저 영상은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아닌 다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MC몽은 ‘신통방통’에서 보도된 장면에 대해서 “친한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단순히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이날 제가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하고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고, 차가원 회장이 찾아와 다들 나가고 10분 정도 일이야기 하고 끝난 하루”라고 설명했다. MC몽은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인간들, 당신들이 악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라면서,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을 배포한 이들을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혹이 논란으로 이어지자 직접 등판해 법적 대응 카드를 빼들며 사태를 수습한 MC몽이었다. MC몽은 앞서 지난해 6월에도 한 차례 성매매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룹 더보이즈 멤버였던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MC몽이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배제된 이유 역시 성매매에 연루됐기 때문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 결국 MC몽은 원헌드레드 업무 배제에 대해서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한 차례 수술, 그리고 건강 악화로 인해 음악을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라며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MC몽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과의 설전으로 연예 뉴스면을 장식하기도 했었다. 유학 결심을 알린 후 SNS에 이승기, 이다인 부부, 배우 이유비, 차가원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다인이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며 저격한 것. 이에 MC몽은 “낄 데 껴! 일 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고 반격하며 설전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에는 원헌드레드 공동 대표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또 논란이 됐다. 당시 MC몽은 불륜설 보도 매체 고소를 예고하며 직접 반박했고, 차가원 회장 측도 “사실무근”이라며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최근에는 MC몽이 졸피뎀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또 한 번 논란이 됐다. 지난달 30일 이데일리는 MC몽이 매니저 명의로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해온 정황이 포착됐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녹취록이 조작된 것”이라며, 자신을 공격하기 위한 음해라고 주장했다. 몇 개월째 의혹과 해명을 반복하고 있는 MC몽, 음악 대신 논란으로만 얼룩진 근황이라 아쉬움을 남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5. 2:22
[OSEN=김채연 기자] 그룹 XG(엑스지)가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내 진입하며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XG는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CORE - 核’(더 코어 - 핵)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 최신 차트에 93위로 첫 진입, 그룹 최초로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앞서 XG는 2024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AWE’(아우)로 ‘빌보드 200’ 차트 175위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TOP100 진입이라는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거두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동시에 ‘진화·변화·창조’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첫 정규 앨범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전 세계 주요 차트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XG는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United States iTunes Top Albums) 차트 8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Worldwide iTunes Album) 차트 9위를 기록했으며, 68개 국가 및 지역의 애플뮤직 앨범 톱 200(Apple Music Albums Top 200) 차트에 랭크됐다. 여기에 빌보드 재팬 핫 앨범(Billboard Japan Hot Albums) 5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Billboard Japan Download Albums)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Oricon Weekly Album ranking) 5위,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Oricon Weekly Digital Album)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음원 차트 전반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앨범의 리드곡 ‘HYPNOTIZE’(힙노타이즈)는 환상적인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는 하우스 넘버로,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곡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YouTube trending worldwide) 1위를 기록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HYPNOTIZE’가 글로벌을 비롯한 43개 국가 및 지역의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 플레이리스트에 들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첫 정규 앨범 ‘THE CORE - 核’은 트렌드나 장식을 넘어, 음악과 존재의 근원에 집중한 작품이다. 앨범에는 ‘XIGNAL (The Intro)’(씨그널 (더 인트로)), ‘GALA’(갈라), ‘ROCK THE BOAT’(록 더 보트), ‘TAKE MY BREATH’(테이크 마이 브레스), ‘NO GOOD’(노 굿), ‘HYPNOTIZE’, ‘UP NOW’(업 나우), ‘O.R.B (Obviously Reads Bro)’(오비어슬리 리즈 브로), ‘4 SEASONS’(포 시즌스), ‘PS118’(피에스118)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XG는 지난해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더 보이스) 시즌 28 파이널 게스트로 출격, 첫 정규 앨범 선공개곡 ‘GALA’ 퍼포먼스를 선보여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컴백 이후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XG는 오는 6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XG WORLD TOUR: THE CORE’(엑스지 월드투어: 더 코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XGALX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5. 2:14
‘스타 셰프’ 전성시대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이하 ‘흑백2’)의 열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로 이어지고 있다. 콘텐트 경쟁력 분석 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3일 발표한 1월 5주차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이번주 ‘냉부’는 TV와 OTT 비(非)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3위에 올랐다. 지난달 시리즈를 공개하기 시작한 Mnet ‘쇼미더머니12’와 넷플릭스 ‘솔로지옥5’가 각각 1, 2위였다. 시청률은 2%대 수준이지만, 뉴스·유튜브·SNS·블로그 등에서 반응은 뜨겁다는 의미다. 이는 스타 셰프들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방영된 ‘흑백2’와 ‘냉부’에서 활약한 셰프 샘킴(48)과 정호영(49)을 전화로 만났다. 대중에게 친근한 스타 셰프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요리에 인생을 건 승부사였다. 샘킴은 “저는 진짜 노력파”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메뉴 구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정이 넘어서야 식당에서 퇴근한다. 샘킴은 “오너 셰프들은 다 그렇겠지만, 잠을 거의 못 잔다. 꼼꼼한 성격 탓에 주방을 떠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주방에서 직원들을 다그칠 때마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TV에서 본 모습과 다르네’라고 생각할까봐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샘킴은 분초를 다투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좀처럼 흥분하지 않고 경연 상대를 돕는 등의 모습 때문에 ‘성자 셰프’라 불린다. 그런 그도 웹툰 작가 김풍에게 패배하고 밤잠을 설치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샘킴은 “냉부 출연 초기, 김풍만 만나면 작아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졌을 땐 밤에 잠을 못잤고, 이후에도 여러 번 져서 밤잠을 설쳤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김풍의 요리를 완벽 분석한 덕분에 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샘킴은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자연주의’ 요리를 지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근무할 당시 아들을 낳아 이유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게 계기였다. 샘킴은 “결국은 친환경 농사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어 이탈리아 시절부터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식재료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셰프들을 통해 배우는 게 많다고 했다. “예를 들어 중식에선 고기를 부드럽게 익히기 위해 밀가루를 묻혀 살짝 초벌하듯 구워내는데, 이런 건 이탈리아 요리에선 볼 수 없는 조리법”이라고 설명했다. ‘흑백2’에선 정호영 셰프와 ‘한 팀’으로 라운드를 통과한 뒤, 바로 이어 둘이 사생전을 벌여야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그는 “촬영장 바닥이 쿵쿵 울리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싱크대가 천천히 돌아갔고 결국 정호영 셰프와 눈이 마주쳤다”며 “그 순간 ‘와 잔인하다, 이겨도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흑백2’ 초반 경연에서 아귀 해체 틀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던 정호영은 “‘냉부’에서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이다 보니, 사람들이 저를 개그맨으로 알더라”며 “‘흑백2’에서 정통 일식 요리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정호영은 아귀를 주제로 ‘서울엄마’와 경연을 벌일 당시 “정통 일식 해체법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주제가 정해지자마자 아는 목수분에게 급히 제작을 부탁했다. 실제 녹화 시간까지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일본 츠지요리학교에 재학할 당시, 생선 해체를 제대로 배우려고 주말 아침마다 무급으로 일할 정도로 생선에 진심이었다. “미슐랭 식당에 생선을 납품하는 곳에서 주말 아침 7~10시에 복어와 갯장어를 손질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생선의 모양을 알 수 있었고 어느 순간, 정말 생선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는 걸 느꼈다.” 그는 츠지요리학교 2년 후배이자 ‘흑백2’ 우승자인 최강록에게 이 무급 일자리를 물려주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흑백2’에서 만난 최강록에 대해선 “정말 응원을 많이 했다. 힘들게 올라간 결승전에서 돋보이려 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며 얘기하는 모습에서 후배이고 동생이지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정호영은 ‘흑백2’ 결승전 직전인 ‘무한요리지옥’에서 탈락했다. 그는 “흑백2를 통해 ‘요리 잘하는 개그맨’에서 비로소 ‘개그 잘하는 요리사’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이기도 한 그는 “스타 셰프가 인기 있는 시대라고 하지만, 요리를 배우려는 후배들이 많이 없다. 힘든 길이지만 요리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관심을 갖고 셰프에 도전하는 후배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05. 1:54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 열애 중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순백의 매력을 자랑했다. 티파니는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티파니는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티파니는 긴생머리를 우아하게 늘어트리고 흰색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포즈를 취하면서 우아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티파니는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단아한 분위기, 3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이었다. 한결같은 밝은 에너지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지난해 12월 배우 변요한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티파니는 가수 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지난 1일 종영한 SBS ‘베일드 컵’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티파니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5. 1:51
"가당음료 함유 설탕 등에 매기는 부담금은 꼭 필요하다. 비만 감소 등 소아청소년 건강에 쓸 수 있는 약 200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교수) "부담금에 따른 가격 인상 시엔 소비자로 부담이 대부분 전가되고,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비당류 감미료를 쓰면 더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 지난달 말 이재명 대통령이 운을 띄운 '설탕부담금' 도입을 두고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예방의학회는 5일 고려대에서 설탕부담금 도입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에서 가당음료에 부담금을 매기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관련 토론회도 다음 주까지 이어지면서 찬반 공방에 점차 불이 붙는 양상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현창 연세대 의대 교수는 설탕부담금 논의의 배경이 되는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를 짚었다. 개인의 의지나 생활습관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하면서다. 코로나19 이후 가당음료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 노출이 늘면서 비만 유병률이 상승하고, 취약계층에서 이런 문제가 더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가당음료가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청소년 비만 증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설탕부담금은 이미 많은 나라에서 시행했고 성과도 거둔 만큼 굳이 미룰 필요가 없는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박은철 교수는 제도를 앞서 도입한 영국의 부담금 수입(국내총생산(GDP)의 0.01%)을 고려했을 때, 한국의 부담금 규모는 227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 비만 연구 등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부담금을 설탕이 들어간 모든 음식에 매기는 게 아니라, 어린 세대 영향이 큰 가당음료에만 매기자고 강조했다. 그는 "부담금이 세수를 늘리거나, 소아청소년 건강이 아닌 지역·공공의료 등에 쓰는 목적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부담금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임영태 본부장은 "가당음료를 주로 섭취하는 저소득층에 부담이 집중되고,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빠르게 줄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캠페인, 소비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같은 대안도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담금 사용처를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2021년 발의된 법안이 폐기된 이유 중 하나가 부담금 재정을 어디에 쓸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안 된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 언급대로) 재원이 보편적인 지역·공공의료에 투입되는 데엔 우려가 있다. 실제 설탕 섭취에 따른 피해를 보는 청소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가당음료 기업에 설탕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30일엔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L당 225~300원의 가당음료부담금을 매기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냈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 등은 오는 12일 설탕 과다사용부담금 국회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2.05. 1:36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을 통해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예고했다. 에이티즈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미니 13집 'GOLDEN HOUR : Part.4'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와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 두 개의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증명했다. '골든 아워' 시리즈를 통해 자신들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내고 있는 에이티즈는 7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2026년을 활짝 연다. 홍중은 “올해 발매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고 저희가 재계약 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렘으로 준비했다.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멋진 활동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호는 “네 번째 골든아워 앨범인데 황금 같이 2026년도 빛나는 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 수록곡도 너무 좋으니까 전곡 다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에이티즈의 의지를 담아냈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는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에이티즈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홍중은 이번 앨범에 대해 “골든 아워 시리즈 4번째 이야기다. 앞으로도 저희의 신념대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전곡을 다 들으시면 왜 4번째 골든 아워 시리즈로 돌아왔는지 납득이 되시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화는 앞선 시리즈와의 차이점에 대해 “작년 골든 아워는 저희가 음악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무대적이나 다른 콘텐츠로 많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래 봐오셨던 팬분들은 예전 저희 모습과 더 발전한 모습을 연상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져, 무대 위 펼쳐질 에이티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민기는 신곡 ‘아드레날린’에 대해 “멤버 8명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타이틀곡이라 더 의미가 깊다. 엔진 소리 같이 계속 달리는 느낌이 나는 곡이다. 올해가 말의 해인 만큼 에이티즈가 같이 달리자는 의미로 만든 곡이다. 많은 분들이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멤버 전원이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윤호는 “저희가 재계약한 이후 첫 컴백인데 저희에게는 재계약이 무겁게 다가오지 않았다. 끈끈한 모습, 무엇보다 팬들에게 많은 무대와 모습들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앞으로의 매 순간 순간이 골든아워라고 생각해서 끊임없이 무대하고 성장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중은 “저희가 어떤 시리즈를 파트4까지 가져온 적이 없다. 팬분들도 의아해하시기도 했고 저희끼리 얘기했던 것은 앞선 세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각자의 캐릭터가 많이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골든아워를 끝내는게 아니고 재계약을 했음에도 빛나는 순간을 에이티니와 나아가자는 생각으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담아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골든 아워 시리즈를 가져오게 됐다”고 답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매 활동 마다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민기는 “저희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큰 자신감과 포부는 멤버들의 에너지인 것 같다. 한 번도 그만하고 싶다든가 포기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똘똘 뭉쳐서 지금의 저희를 만든 것 같다. 저희의 에너지가 저희의 무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를 실감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저희가 해외 활동이 잦아서 해외 가는 경우가 많은데 실감이 날 때는 실제로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더라. 아직까지도 신기하고 그런 점에서 저희가 열심히 잘 달려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홍중은 “올해는 작년에 다양한 것들을 목표로 했고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갈증이 있었던 것은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리자는 것이었다. 새로운 무대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올해 목표는 신곡들, 결이 다른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5. 1:14
㈜녹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6(TISE)’에서 ‘Best of Surfaces’ 최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TISE는 매년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글로벌 바닥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녹수는 2023년 첫 수상 이후 연속 수상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녹수는 자사 기준 체계인 ‘NOX Level’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친환경 포뮬레이션 기술 ‘테라(TERRA)’를 선보였다. 테라는 바닥재 핵심 원료의 90% 이상을 국제 인증을 받은 탄소저감 원료로 대체하면서도 기존 품질과 성능을 유지한 기술로, EPD 기반 검증을 통해 글로벌 주요 기업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낮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녹수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했다. 고기능성 하이브리드 타일 ‘스타일(Stile)’은 세라믹 대비 경량화와 소음 저감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며, ‘사운드프로텍(SOUNDPROTEC)’은 EMT™ Core 기반 구조로 약 20dB 소음 저감 성능을 구현해 국내 최초로 국제 저소음 인증 ‘Quiet Mark’를 획득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카펫 바닥재 ‘룸플러스(LOOM+)’는 태국 주요 공항에 적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녹수의 주력 제품인 LVT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세계 최초 순환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녹수는 주거 공간은 물론 공항, 호텔, 오피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친환경 바닥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6.02.05. 1:12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군백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미니 13집 'GOLDEN HOUR : Part.4'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7월 멤버 전원이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에이티즈는 멤버들의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바. 이에 대해 성화는 “팬분들한테도 늘 말씀드리는게 저희는 처음과 지금 크게 마음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간절했던 마음과 열정이 지금까지 남아있어서 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다. 이번에도 여느때와 같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하다. 입대 시기는 각자 상황에 맞춰서 때가 될때 갈 것 같다. 저희가 재계약을 한 만큼 입대 이후 시기를 그려보기도 한다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5. 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