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종로, 고용준 기자] “브리온을 상대로 15연승 인 줄 몰랐는데, 계속 연승을 이어나가 기쁘다. 한 세트를 졌지만 그래도 잘한 것 같다. 중후반에 (경기 운영이) 나쁘자 않았다.”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전한 박준석 신임 피어엑스 감독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기 보다 중후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박 감독은 피어엑스의 상징적 별명인 ‘박치기 공룡’의 단점 개선을 올시즌 팀 발전 방향으로 잡았다.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의 쌍포가 힘을 발휘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피어엑스는 그룹 배틀 2연승을 달리면서 장로 그룹에는 5승째를 선사했다. 반면 브리온은 2패째를 기록했다. 바론 그룹 역시 5패째를 당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준석 피어엑스 감독 승리의 기쁨을 전하면서 차분하게 지난 농심전과 비교해 경기를 복기했다. “한 세트를 졌지만 전반적으로 잘한 것 같다. 중후반에 나쁘지 않았다. 평소 스크림 성적도 나쁘지 않아서 긍정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웃음). 전반적으로 콜이 급하기는 했다. 지난 농심과의 경기보다 콜을 급하게 하는 것 같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 했다.” 신임 감독으로 선수들에게 주문하고자 하는 점을 묻자 “서로를 믿고 마음이 편했으면 한다.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조금 이라도 편하게 하면 더 경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준석 감독은 2025시즌 피어엑스의 경기력 상징과 같았던 ‘박치기 공룡’을 거론하면서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작년 영상들을 챙겨보고 있다. 리그 중후반 ‘박치기 공룡’으로 비유하는 것을 봤는데 상황에 따라 ‘박치기 공룡’이 아니어서 그 점을 개선하려고 한다. 그 부분만 개선해도 올해 더 잘할 수 있다고 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8:05
[OSEN=고용준 기자] 넥슨 인기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음악 테마라는 독특한 기믹으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 신규 레이드를 추가했다. 넥슨은 15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개발)’에 신규 레이드 ‘바람의 정령: 에이렐’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바람의 정령: 에이렐’은 음악과 축제, 공연을 메인 콘셉트로 삼은 신규 4인 레이드 콘텐츠다. 장난기 가득한 ‘에이렐’은 신비롭고 경쾌한 연주로 모험가들을 홀리는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며, 공연을 하는 중 나타나는 악기를 이용자가 제때 연주해야 통과할 수 있는 독특한 공격 패턴을 구사해 전략적인 전투를 요구한다. 이와 함께, 전투와 즐길 거리를 확장하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먼저, 주간 협동 콘텐츠 형태의 ‘뱅가드 브리치(사냥터 반격)’는 4인이 참여해 마족의 침공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배경 설정을 갖고 있으며, 사냥터의 각 장소를 돌파해 마지막 보스까지 쓰러뜨리면 미션이 완료된다. 더불어, 기존 최상위권 이용자들의 주요 전투 콘텐츠인 ‘바리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가 15단계까지 확장된다. 지옥 11단계 이상의 상위 구간은 어비스 초기화 시간인 19일 오전 6시 이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사이드 게임 ‘마신의 제단’도 공개됐다. 5명의 이용자 중 한 명이 ‘키홀의 대사제’ 역할을 맡고 나머지가 ‘모험가’ 역할을 맡아 1대4로 진행되는 추격전 형태의 게임이다. 넥슨은 PC ‘마비노기’와 패션 의상을 교환하는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패션 컬래버’ 아이템으로 출시 당시 ‘마비노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겨울숲 순례자'와 '마녀 스카하' 의상을 선정했으며, 모바일의 직관성에 맞춰 ‘겨울 숲 순례자의 의복’을 ‘겨울숲 탐험가’와 ‘겨울숲 파수꾼’ 두 가지 종류로 제작했고, ‘스카하’를 ‘사일런트 플렛지’라는 이름으로 복각해 남성용 테마 의상까지 더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7:04
[OSEN=지민경 기자] 모델 진정선이 오늘(17일)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진정선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동료 등 하객들의 축하 속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모델 송해나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우리 정선이 결혼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정선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델 다운 아우라를 뽐냈고, 신랑은 한 쪽 무릎을 꿇고 부케를 건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구척장신 팀으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멤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진정선과 각별한 사이인 선배 모델 이현이는 축사를 맡아 "울지 않기 위해 속사포로 쏟아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진정선은 지난해 12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예비 신랑과 함께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진정선은 예비 신랑에 대해 95년생 동갑내기이자 한림예고 모델과 동창으로, 3년 전부터 연애를 시작해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정선의 예비 신랑은 "제가 모델과를 나왔지만 성향이 안 맞아서 모델은 포기했다. 카페를 차려 운영하다가 지금은 요식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분식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정선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신종 사기를 당하며 결혼 준비에 큰 위기를 맞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중고차 플랫폼에 사기꾼이 중간에서 내 차를 올려 차량 구매 비용을 분할 지급하자고 했다”며 “잔금을 받아야 차를 보내는 날, 선입금하면 다시 돌려주겠다고 해서 보냈는데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결국 영문도 모른 채 탁송기사에게 차량을 넘겼고, 차와 돈을 모두 잃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진정선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7. 5:5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롤드컵 4강 악몽을 선사한 KT를 젠지가 LCK컵에서 확실하게 응징했다.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를 59분만에 2-0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그룹 배틀 1주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이 요네(4킬 2데스 8어시스트), 애니비아(6킬 1데스 16어시스트)로 협곡을 장악하며 팀 완승의 중심이 됐다. 이로써 젠지는 그룹 배틀 1주차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젠지의 승리에 힘입어 바론 그룹도 3승(5패)째를 챙겼다. 반면 KT는 이번 대회 첫 패배(1승)를 기록했다. ‘고스트’ 장용준이 KT의 선발 서포터로 나섰지만, 젠지는 봇 라인의 우위를 바탕으로 야금야금 격차를 벌렸다. 킬 스코어에서는 4-4로 팽팽했지만, 글로벌골드에서 4000 이상 앞서던 23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9-4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1세트의 쐐기를 박았다. 상체의 힘으로 가까스로 버티던 KT는 이후 무려 13데스를 추가로 허용하면서 31분 젠지의 공세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더욱 일방적인 젠지의 압승이었다. 사이온-암베사-애니비아-유나라-렐로 조합을 꾸린 젠지는 ‘쵸비’ 정지훈의 애니비아가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를 미드 일기토로 쓰러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다른 보루인 ‘커즈’ 문우찬과 ‘에이밍’ 김하람까지 연쇄적으로 맥을 못추면서 무너졌다. 오브젝트를 독식하다시피 KT를 몰아친 젠지는 28분 KT의 최후 보루 넥서스를 깨버리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5:52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처음에는 (스노우볼을) 잘 굴렸는데, 끝까지 마무리 못한 게 아쉽다. 지난 경기 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본다. 앞으로 더 좋은 팀 합과 실력이 되게끔 (지금 흐름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일방적인 완패를 당했던 지난 14일 디플러스 기아(DK)전과 달리 14연패로 고전 중이었던 피어엑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1세트 초중반까지는 큰 격차로 앞서가면서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지난 팀 개막전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관련해 ‘쏭’ 김상수 감독은 합격점을 내리면서 더욱 갈고 닦아 팀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브리온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김상수 브리온 감독은 “처음에는 (스노우볼을) 잘 굴렸는데, 끝까지 마무리 못한 게 아쉽다”라고 경기를 총평하면서 “지난 경기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좋은 팀 합과 실력을 위해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피어엑스전 준비 과정을 묻자 김 감독은 현 시점 브리온의 경기력을 설명하면서 팀 전반적인 레벨업을 위한 조합의 집중적인 연습과 경험치 습득을 당장의 우선 과제로 설명했다. “숙련도가 있고, 잘할 수 있는 (챔프들로) 조합을 하려고 했다. 아무래도 우리는 이제 걸음마를 떼는 입장이기 때문에 경기력을 더 잘할 수 있는 조합들을 계속 취할 것 같다. 1세트 역전 패의 경우 너무나 아쉽다. 잘 풀어갔다면 승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실수를 통해 어느 정도 경험치를 얻은 부분도 있다. 경험치를 바탕으로 이제 발전해 나가야 하는 점들이 수면으로 나온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김상수 감독은 “우리는 연습과 대회를 가리지 않고, 뚜렷하게 발전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단기간 내에 실력이 발전할 수 있다. 경험치를 쌓아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상수 감독은 전반적으로 타 팀과 비교해 부족한 챔프 숙련도와 메타 해석, 운영 등 문제점들을 일시에 해결하기 보다 전체적으로 세분화 시킨 뒤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 단계 브리온의 경기력에는 코치 보이스가 아닌 명확하고 직관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면서 승리를 노리겠다는 방향성을 이야기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5:28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석훈이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석훈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01.17 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지금껏 받은 사랑 조금이나마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가족 이름으로 저소득 환아들을 위해 작은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기부 증서에 따르면 이석훈은 아내, 아들과 함께 건국대학교병원에 저소득 환아들의 건강회복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조건없이 사랑받아 마땅한 아가들이 아픔보다 웃음이 걱정보다 사랑을 더 많이 품고 건강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며 "크지 않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의 하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7. 4:4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첫 상대인 농심을 상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 피어엑스가 브리온을 상대로도 한 수 위의 파괴력을 보이면서 그룹 배틀에서 신바람나는 2연승을 내달렸다. 피어엑스의 연승에 힘입어 장로 그룹은 먼저 5승 고지를 밟았다.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의 쌍포가 힘을 발휘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피어엑스는 그룹 배틀 2연승을 달리면서 장로 그룹에는 5승째를 선사했다. 반면 브리온은 2패째를 기록했다. 바론 그룹 역시 5패째를 당했다. 설욕을 다짐하고 온 브리온이 1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지만, 피어엑스가 놀라운 위기 관리 능력으로 불리함을 딛고 경기를 뒤집는 명장면을 1세트부터 연출했다. 팀의 쌍포인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의 쌍포가 20분 이후 매섭게 터져나오면서 17-13으로 짜릿한 뒤집기로 1세트를 잡아냈다. 유리했던 1세트 우위를 지키지 못한 브리온도 2세트 반격에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리면서 피어엑스전 14연패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피어엑스가 교전 집중력에서 브리온 보다 한 수 위였다. 3세트 선픽을 고르면서 레드 진영으로 경기에 돌입한 피어엑스는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서 상대 스노우볼을 저지하는 운용의 묘를 보이면서 접전을 자신들의 승리로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4:21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 14일 DN 수퍼스(DNS)와 KT 롤스터의 LCK컵 개막전을 시작으로 LOL e스포츠 2026시즌이 시작됐다. 포지션 퀘스트를 포함해 2026시즌은 그야말로 대격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변경점이 매 경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변경점이 바로 ‘첫 번째 선택’. 예전 홈의 입장이거나 앞선 세트를 패한 팀이 진영과 선픽을 가져가던 구도에서 ‘첫 번째 선택’으로 인해 진영이나 픽의 순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팀의 선호에 따라 대다수 진영이나 ‘선픽’을 택하지만 ‘꼬마’ 김정균 감독은 지난 16일 한화생명과 팀 개막전 0-1로 뒤지전 2세트 ‘첫 번째 선택’을 후픽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밴 페이즈에서 제이스, 아지르, 바루스를 차례대로 솎아낸 T1은 한화생명이 조이를 선택하자 아펠리오스와 신 짜오 픽을 먼저 선택했다. 한화생명이 오공과 라칸을 그 다음 가져가자 룰루 픽 1페이즈를 정리했다. 두 번째 밴 페이즈에서 요네와 그웬을 제외한 T1은 두 번째 픽 페이즈 첫 챔프로 크산테를 골랐고, 마지막 챔프로 사일러스를 택하면서 밴픽을 정리했다. 김정균 감독은 “한화생명전을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또 이제 경기 결과까지 이렇게 승리로 얻게 돼서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바뀐 패치 버전에 최대한 맞게 메타를 찾으려고 했다. 바뀐 점에 초점을 맞춰 가장 집중적으로 연습했다”라고 시즌 초반 현재 팀 분위기와 연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메타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초반 라인 스와프가 안 되기 때문에 밴픽적인 부분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면서 “2세트 후픽의 경우 팀 또는 상황마다 굉장히 다를 수는 있지만 그 상황에서는 좀 더 이제 후픽 쪽으로 좀 가는 쪽이 조금 더 경기하는 데 있어서 더 좋게 작용할 것 같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선택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말했다. 김정균 감독은 추후에는 다른 선택지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후 더 지켜봐야 하고 상황마다 굉장히 다르지만 지금은 첫 번째로 일단 퀘스트도 퀘스트지만 초기 시작했을 라인 스와프를 못한다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작용했다. 또 이제 메타나 상황이라는 건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3:22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서포터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LCK에 돌아온 ‘고스트’ 장용준이 우승후보 젠지를 상대로 첫 선발 서포터로 나선다. 지난 DNS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던 ‘고스트’ 장용준은 우려와 달리 준수한 실력을 보이면서 팀의 역전승에 일조한 바 있다. KT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젠지와 경기에서 선발 서포터로 ‘고스트’ 장용준을 낙점했다. ‘고스트’ 장용준의 선발 출전으로 KT는 지난 14일 경기와 다른 베스트5를 구성하게 됐다. KT는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고스트’ 장용준으로 선발 베스트5를 꾸렸다 젠지는 2025시즌 베스트5인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가 그대로 선발 출전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2:30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이 차기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글로벌 CBT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조작성·전투 시스템·UI/UX 개선 작업 진행해 출시를 1월에서 3월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넷마블에프앤씨 개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출시를 기존 1월에서 3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11월 진행한 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과 탐험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 작업은 크게 ▲조작성 ▲전투 시스템 ▲UI/UX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조작감은 캐릭터를 보다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동작 간 연계를 빠르게 이어 오픈월드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투 시스템은 호평을 받은 태그 액션과 버스트 시스템의 핵심 재미를 유지·강화하는 동시에 회피, 합기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작키는 표준적인 키 매핑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 등을 강화해 진행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도형 PD는 “출시일 변경으로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미룬 시간만큼 완성도를 높여, 3월에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지난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설문에서 응답자의 95%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된다.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는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1:54
[OSEN=최이정 기자]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33rd Hanteo Music Awards 2025, 이하 'HMA 2025')가 한 해 K팝을 결산하는 진정한 연말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2025년 K팝의 흐름과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한 해의 마침표이자 케이팝 성장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예고했다. 17일 'HMA 2025'를 주최·주관하는 한터글로벌 측은 "가장 공정한 시상식으로서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는 K팝 대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HMA'는 시상식 전까지 수상자를 공개하지 않고,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 해 동안의 데이터와 팬들의 선택을 마지막까지 온전히 반영해, '연말 총결산'이라는 시상식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팬 참여 및 지금 이 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응원을 받는 아티스트를 선정하기 위해 후즈팬(Whosfan), 뮤빗(Mubeat), 팬캐스트(Fancast) 등 다양한 투표 채널이 준비되었으며, 축제를 기념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2025년의 마지막 순간'을 아티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약 5000여곳의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점 집계 시스템과 월간 수억 건의 음원 및 소셜, 포털, 인증 빅데이터가 합산되어 발표되고 있는 국가별 랭킹 및 월드 랭킹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구축해 온 한터차트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with MBN'은 한터글로벌과 MBN 매일방송이 주최하고, 한터뉴스 및 한터차트가 주관하며 2026년 2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본상, 인기상, 신인상, 특별상 부문 투표가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터글로벌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7. 1:41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사실 시즌 준비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훈련소를 갔다 온 이후에도 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합을 맞출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라 크게 맞출 건 없었다.” 짧은 머리가 제법 잘 어울렸지만, 그는 짧은 머리 길이 만큼 시즌 준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6년 목표를 묻자 주저없이 ‘롤드컵 우승’이라는 젠지의 오랜 숙제를 언급하면서 2026년 ‘롤드컵’ 타이틀 쟁취에 전력 투구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젠지가 지난 15일 DRX전을 2-0으로 승리한 직후 OSEN은 ‘룰러’ 박재혁을 만나 2026시즌 준비 과정과 올해 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들을 수 있었다. DRX전 승리 소감을 묻자 “깔끔한 승리는 아니라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팀의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해 기분 좋다”라고 미소지었다. 1세트 초중반까지 DRX와 접전을 펼쳤지만, 2세트 일방적인 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연유를 묻자 “1, 2세트 사이에 시간이 길지 않아서 피드백을 길게 하지는 못했다. 디테일하게 자세한 설명은 힘들지만 1세트 우리의 실수를 정리하면서, 2세트에 앞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하면서 피드백했다. 여기에 강하게 밀어붙이기 위한 픽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2세트에 임할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상대 조재읍 감독이 젠지는 ‘경기 중 더 단단해진다’는 발언과 관련해 “다섯 명 모두 각자의 의견을 잘 수용하는 편이다. 강한 피드백이라도 다섯 명 모두 의견을 잘 수렴하기에 가감없이 피드백을 통해 경기중 그 효과를 보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26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박재혁은 “작년 마지막 결과가 솔직히 많이 뼈 아팠다. 올해 가장 큰 목표를 이야기한다면 궁극적으로 롤드컵이 첫 번째다. 롤드컵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당연히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세우고 시즌에 임할 계획이다. 작년 같은 상황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재혁은 “1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롤드컵 성적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달리려고 한다. 팬 분들께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올해는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1:41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피셔’ 이정태와 ‘로머’ 조우진 등 미드 경쟁 체제를 선택한 브리온의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선발 미드는 ‘로머’ 조우진이었다. 브리온이 2경기 연속 ‘로머’ 조우진을 선발 미드 라이너로 낙점했다. 브리온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선발 미드 라이너로 조우진을 내세웠다. 브리온은 ‘캐스팅’ 신민제, ‘기드온’ 김민성, ‘로머’ 조우진, ‘테디’ 박진성, ‘남궁’ 남궁성훈이 베스트5로 선발 출전했다. 피어엑스는 ‘클리어’ 송현민, ‘랩터’ 전어진, ‘빅라’ 이대광, ‘디아블’ 남대근, ‘켈린’ 김형규 등 지난 경기와 동일한 베스트5로 경기에 나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0:55
[OSEN=최이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겨울 가요계를 접수할 강렬한 매력을 예고했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 무드 샘플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멤버들의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컷이 연달아 흘러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멤버들의 움직임의 잔상이 함께 담겨 한층 더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라포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흑백 연출로 담아낸 장면 위로 긴장감 넘치는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이들의 범접 불가한 아우라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진 무드 샘플러가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얼라이브'는 라포엠이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는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김이나가 작사를, '킹더랜드',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럭키클로버가 작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동명의 곡 '얼라이브', '에스떼 아모르(Este amor)', '오랜 약속', '살리라'까지 다채로운 5곡이 수록되며, MBC 아나운서 겸 작사가 김수지, 페퍼톤스 신재평, 안예은 등 스타 작가진이 대거 참여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라포엠은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매혹적인 남성미와 장엄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미지 티저를 통해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음악도 비주얼도 모든 게 업그레이드된 이들이 새 앨범 '얼라이브'를 통해 어떤 울림과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7. 0:51
[OSEN=고용준 기자]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이번 겨울 두 번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두 번째 신규 6차 공용 코어 ‘솔 헤카테’, 보스 전투 지원하는 소환수 스킬에 신규 보스, 신규 장식구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몰이에 나섰다.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공용 코어 ‘솔 헤카테’를 포함한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공용 코어’는 6차 전직 이후 활성화 시 모든 직업이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스킬로, ‘솔 야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하는 ‘공용 코어’ ‘솔 헤카테’는 스킬 레벨에 따라 외형 변화와 전용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수 스킬이다. 1레벨에 활성화되는 ‘솔 헤카테 : 스틱스‘는 적에게 중첩형 행동불가를 적용하고, 20레벨에 활성화되는 ‘솔 헤카테 : 카론’은 사망 무시 및 10초 무적 효과를 제공한다. 30레벨에 활성화되는 ‘솔 헤카테 : 플레게톤‘은 2분 주기의 극한 공격 스킬이다. 더불어, ‘솔 헤카테 : 팩텀’을 통해 특정 스킬 또는 커맨드를 사용하면 ‘솔 헤카테’의 전용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 취소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 ‘찬란한 흉성’을 추가한다. 신규 지역 ‘검은 바다’의 현혹의 신전에서 등장하는 ‘찬란한 흉성’은 최대 3인의 280레벨 이상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다. 현실 공간과 현혹 공간을 오가며 환영 마법 게이지를 낮추는 공략이 핵심으로, 처치 시 반지 부위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황홀한 악몽’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찬란한 흉성’의 등장을 기념하는 격파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22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드 난이도 1인 처치에 성공한 10인의 이용자에게 ‘흉성의 지배자 애니메이션 칭호’, ‘흉성이 잠든 바다 커스텀 배경 교환권’, ‘미혹의 부름 피니시 어택 이펙트 교환권’을 선물한다. 또한 2월 11일까지 노멀 난이도 이상 처치 성공 시 ‘흉성의 정령 이펙트 선택권’을 처치한 전원에게 지급하고, 하드 난이도 처치 시 ‘미혹의 명찰/말풍선 반지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아스트라 보조무기’를 도입한다. 그란디스 지역 일일 퀘스트 수행 및 보스 격파를 통해 ‘격전의 흔적’과 ‘에리온의 조각’을 모아 3단계에 걸쳐 무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단계에 따라 강화 가능한 스타포스 강화 가능 수치가 상승한다. ‘아스트라 보조무기’는 기존 보유한 보조무기의 잠재능력과 에디셔널 잠재능력을 전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재화 밸런스 안정화를 위해 ‘아즈모스 협곡’ 이용을 중단하고 ‘메이플 주화’의 획득처를 삭제한다. 기존 ‘메이플 주화’를 획득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샵 판매 물품, ‘데일리 기프트’ 보상을 변경하고, ‘에픽 던전’ 클리어 보상의 ‘메이플 주화’는 ‘세라자르 주화’로 교체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17. 0:30
[OSEN=장우영 기자]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 뒤에 가려져 있던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증명한 지 어언 2년. 이제 츄(CHUU)는 누군가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 ‘아티스트’가 됐다. 지난 7일, 츄가 솔로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신보 발매를 넘어, 츄가 롤모델로 꼽아왔던 아이유(IU)가 걸어온 ‘올라운더 뮤지션’의 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음을 알리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츄의 솔로 행보는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가수의 전형적인 성공 공식을 따르지 않았다. 대중이 기대하는 ‘귀여움’을 잠시 내려놓고, 내면의 ‘결핍’과 ‘감정’을 마주하는 용기를 먼저 보여줬기 때문이다. 첫 미니앨범 ‘Howl(하울)’은 그 시작이었다. 츄는 늑대들이 의사소통을 위해 내는 소리인 ‘Howling’에서 착안, 상처 입은 자아를 세상 밖으로 꺼내며 리스너들을 서로의 ‘작은 영웅’으로 만들었다. 이어 발매한 ‘Only Cry in the Rain’에서는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를 통해 “비 오는 날엔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며, 한층 성숙해진 태도로 슬픔을 다루는 법을 노래했다. 이처럼 츄는 지난 앨범들을 통해 단순히 고음을 잘 지르는 보컬리스트가 아니라, 곡에 담긴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는 데뷔 초 ‘미아’의 우울함을 딛고 ‘나의 옛날이야기’, ‘무릎’ 등으로 대중에게 위로를 건네던 아이유의 성장 과정과 묘하게 겹쳐진다. 특히 아이유와 츄, 두 사람의 키워드는 ‘회복탄력성’이다. 아이유가 어린 시절 가난과 무명 생활을 딛고 ‘국민 여동생’이자 ‘톱 아티스트’로 성장했듯, 츄 역시 소속사 분쟁과 심리적 불안이라는 거센 파도를 ‘긍정 에너지’로 정면 돌파했다. 활동의 확장성 또한 놀라운 평행이론을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예능에서의 압도적인 호감도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정극 연기에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아티스트로서의 깊이를 더했듯, 츄는 지난해 KBS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주연 ‘강민주’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예능의 밝음과 연기의 진중함, 그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은 결국 탄탄한 본업이었다. 그리고 2026년 1월 7일. 츄는 마침내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앨범은 츄에게 있어 아이유의 정규 4집 ‘Palette’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아이유가 해당 앨범을 통해 “이제 날 좀 알 것 같다”며 스스로를 정의하고 프로듀서로서 만개했듯,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미니 앨범이라는 단편 소설을 넘어, 정규 앨범이라는 장편 소설을 끌고 갈 수 있는 보컬 역량은 물론,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소속사 ATRP 김진미 대표의 탁월한 기획력 속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이뤄낸 츄. ‘Howl’에서 늑대의 외침으로 자아를 찾고, ‘Only Cry’에서 뻐꾸기 시계와 비라는 매개체로 감정을 어루만졌던 츄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꽉 채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발매하며 롤모델 아이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6. 23:19
━ 한국 프렌치 셰프 1세대, 박효남 세종사이버대 교수 “프랑스 음식을 한 번도 안 먹어본 소년이 프랑스 음식을 하고, 그 음식을 통해서 많은 미식가들을 감동시키고, 기어이는 프랑스에서 훈장(한국 요리사 최초로 프랑스 정부의 농업공로훈장 수상)을 받는 스토리를 보면서 따라가게 됐던 것 같다.” 며칠 전 종영한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2’ 초반, 1:1 경쟁을 앞둔 인터뷰에서 흑수저 ‘프렌치파파’는 자신과 맞붙을 백수저 박효남(64) 셰프를 이렇게 소개했다. ‘한국의 프렌치 셰프 1세대’인 박 셰프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호텔 최초의 현지인 총주방장으로 임명된 후 최연소 임원(상무)까지 역임한 셰프계의 ‘전설 중 전설’이다. 더욱이 그는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손 검지 손가락 두 마디를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아홉 손가락으로 요리하는 셰프’로 유명해지면서 도전과 희망의 상징이 됐다. 그의 소설 같은 47년 요리 인생이 궁금해 지난 14일 세종사이버대를 찾았다. 2015년 힐튼 호텔을 퇴사한 후 줄곧 그는 이곳의 조리산업경영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 쏟고 있다. Q :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뭔가요. A : “사실 ‘흑백요리사’ 시즌 1을 전혀 보지 않았어요. ‘요리계급전쟁’이라는 표현이 싫었고 마음 아팠거든요. PD와 작가가 찾아왔을 때도 ‘나는 철저히 흑수저인데 어떻게 백수저로 나가나’ 거절했었죠. 그럼에도 참가한 건 요리를 사랑하고 맛있는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고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어요. 아마도 후덕죽 셰프나 선재스님이나 다 같은 마음 아니었을까요.” Q : 1:1 대결에선 너무 여유롭다가 팀 대항 때 ‘정말 오랜만에 긴장된다’ 혼잣말을 하더군요. A : “팀장이었으니까, 나만 떨어지는 게 아니고 다 떨어진다니까 책임감 때문에 조금 긴장했어요.(웃음) 그때 말고는 주방에서 늘 하던 대로 머릿속으로 타임라인 그려가며 했으니까 여유로웠죠. 다른 참가자들은 마지막에 그릇 닦느라 분주했지만 나는 요리 만드는 중간 중간 주방에서 하던 대로 바로 바로 설거지를 했으니까 시간에 쫓길 일이 없었죠.” Q : ‘하던 대로’… 총주방장이면서 팬을 직접 닦았나요. A : “옛날에는 후배가 선배들 옆에서 보조 하면서 설거지를 다 해줬는데, 그러면 그만큼 후배들은 일 배울 시간이 줄어들잖아요. 내가 주방장이 됐을 때부터는 자기가 쓴 도구는 자기가 닦는 걸로 했어요. 선후배간 예의는 지켜야 하지만 일과 배움은 수평적이어야 하니까요.” Q : ‘프랑스 음식을 한 번도 안 먹어본 소년’이 요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뭔가요. A : “기술을 배워 빨리 돈을 벌고 싶었어요.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직업군인(원사)이셨던 아버지는 제대 후 서울로 올라와 연탄가게를 하셨어요. 방학 때면 부모님을 도왔죠. 연탄가게는 여름에 더 바빠요. 여유 있는 분들 집엔 연탄 광이 따로 있어서 연탄 값이 조금 싼 한여름에 ‘차떼기’로 2000~3000장씩 들여놓거든요. 그걸 나르는 부모님 이마에선 검정 땀이 비 오듯 흘렀고, 그게 늘 마음 아팠어요.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직업 전선에 나섰죠.” 경기도 부천에 있는 번개표 형광등 공장이 첫 직장이었지만, 회사에서 먹고 자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2주 만에 그만뒀다. 중학교를 갓 졸업한 소년에게 집을 떠나 생활하는 건 너무 무섭고 외로운 일이었다. ‘요리를 배우면 호텔에 취업할 수 있다’는 사촌 형의 말에 종로에 있는 수도요리학원에 다녔고, 1년 후 조리사 자격증(당시는 면허증)을 땄다. ‘양식 경험도 없으면서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어떻게 땄나’ 물었더니 그가 빙그레 웃으면서 답했다. “조리사 면허증은 중식으로 땄어요.(웃음) 한식은 양념이 많아 어렵고, 양식은 낯설고. 그런데 중식은 이것저것 재료를 다 쏟아 붓고 볶기만 하면 될 것 같아 제일 쉬워 보였거든요.”(웃음) 18살인 1978년 5월 10일 요리학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하얏트 호텔에 첫 출근을 했다. 당시 이력서에는 달랑 세 줄이 적혀 있었다.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졸업, 조리사 면허증 소지. 일하고 싶은 식당을 고를 수는 없었다. 면허증은 중식으로 땄지만 당시 중식당은 화교 출신 셰프들이 도맡고 있었다. 첫 근무지는 프로덕션팀이었다. 호텔 내 한식·중식·양식당에 각종 소스와 다듬은 채소 등을 공급하는 팀이었다. 박 셰프는 그곳에서 정말 엄청나게 많은 감자를 깎았다고 했다. Q :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전설의 돌려깎기’를 그곳에서 익혔군요. A : “하루에도 수백 개씩 감자를 깎았어요. 어떡하면 빨리 깎을까, 집에 가서 밤마다 생계란을 손에 쥐고 칼 움직이는 연습을 했죠.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초등학교 때 시골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동네 감자밭에서 서리를 참 많이 해먹었는데, 그때 훔쳐 먹은 감자들의 저주를 지금 받고 있구나.(웃음)” Q : 감자가 끔찍하게 싫었겠군요. A : “그 ‘저주의 감자’가 결국 ‘행운의 감자’가 되더라고요.(웃음) 프로덕션팀 이후 프랑스 식당 ‘휴고’에 배정 받아서 갔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음식도 내가 먹던 한식과 다르고, 접시를 예쁘게 꾸미는 것도 재밌고. 5년 후 힐튼 호텔에 새로 생긴 ‘시즌스’로 이직 했고, 운 좋게 프랑스에 있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3주간 연수할 기회도 가졌죠. 그런데 정작 가보니 스태프들이 바빠서 나랑은 눈도 안 마주치는 거예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씽크대에 쌓인 감자를 깎기 시작했죠. 그랬더니 스태프들이 모이더라고요. 신기하니까(유럽에선 감자를 필러로 깎는다). 돌려 깎기 기술을 가르쳐 달라길래, 그럼 내게 요리 기술을 가르쳐 달라 딜을 했고 무사히 연수를 마칠 수 있었죠. 지금도 조리학교 학생들에게 ‘옆 친구보다 요리 못한다고 기죽지 마라. 분명 네가 잘 하는 게 있다. 그걸 찾아서 더 노력하는 게 진짜 성공이다’ 얘기해요.” Q :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희망을 찾네요. ‘아홉 손가락으로 요리하면서 긍정의 힘을 얻었다’고도 했죠. A : “서울로 오기 전까지 강원도에 살았는데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마다 친구 몫인 소 여물 주기를 함께했어요. 들판에 소 풀어두고, 우린 감자 서리하고. 3학년 때 처음 작두를 잡아봤는데 그날 검지 손가락 두 마디를 잃었죠. 하지만 손가락을 하나만 잃은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만약 네 손가락을 잃었다면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할 수 있었을까요? ‘긍정의 힘’이란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1983년부터 2015년까지 힐튼 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시즌스’에서 32년간 근무했다. 2014년에 대한민국 10대 요리명장이 됐고, 이듬해 박 셰프는 세종사이버대로 자리를 옮겼다. ‘가르치는 일도 의미있다’ 생각하고 한 큰 결심이었지만 꽤나 오랜 시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32년간 출퇴근 하던 곳을 떠나니 도무지 안정이 안 되더라고요. 결국 퇴사 이후 힐튼 호텔을 한 번을 안 갔어요. 못 가겠더라고요.” Q :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A : “사이버대 만학도들 덕분이죠. 나도 직장 다니면서 방송통신고, 방송통신대를 다녔거든요. 라디오 방송을 어머니가 녹음해두면 밤에 그걸 들으면서 공부했죠. 늦은 나이에도 요리사를 꿈꾸는 그분들이 옛날의 저를 떠올리게 하면서 새로운 힘을 줬어요.” Q : 셰프 박효남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요리는 뭔가요. A : “그런 건 없어요. 그저 늘 내가 먹을 거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요리해요. 모든 셰프들이 요리하는 원동력은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일 거예요. 어머니가 식구들 밥상을 차릴 때처럼 손님의 식탁을 차려내는 거죠. 요리를 잘 하고 못 하고보다 셰프들이 진짜 노력해야 할 것은 몸과 혀를 끊임 없이 단련하는 거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근육 단련을 하듯. 20대부터 술·담배를 일절 안 하는 이유에요.” Q : 32년간 ‘시즌스’를 찾은 손님들이 참 많았을 텐데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 A : “손님의 입맛을 기록했다가 다시 찾아주셨을 때 그 입맛대로 요리를 하면 다들 고마워하셨죠. 특히 구본무 회장님은 언제나 음식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드시고는 저를 불러 ‘고맙다’ 인사하셨죠. 회장님이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님은 옛날부터 부모님과 같이 오셨는데 그 어머님이 참 멋쟁이셨어요. 항상 ‘우리 아들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건 박 상무님이 맛있는 것을 해줘서 힘이 나는 덕분’이라고 고마워 하셨죠. ‘맛있게 잘 먹었다, 고맙다’ 셰프로선 참 힘 나는 말이에요.” Q : 프렌치 요리와 한식 재료는 얼마든지 어울릴 수 있다며, 이번에도 맛김과 참기름을 프랑스식 소스와 결합했죠. A : “프랑스 소스에 간장을 섞고, 고기를 더 부드럽게 굽기 위해 소금구이를 할 때 깻잎을 이용하고. 한식과 양식을 조합해보는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젊은 셰프들에게 또 새로운 걸 배우고 있어요. 정말 잘 하더라고요.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이제 요리는 전 세계가 니 것 내 것이 없어요. 남의 것도 잘 갖다가 내 것으로 만들면 되죠. 한국의 식재료들이 얼마나 좋은 게 많아요. 농부의 마음은 다 똑같아요. 잘 키운 채소를 자식 시집·장가 보내듯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 우리 땅이 키운 식재료들을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기를 바래요.” 서정민([email protected])
2026.01.16. 23:00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오는 2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브가 오는 2월 말 컴백을 목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2022년 발매한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시작으로 미니 4집까지 총판 기준 100만 장을 넘기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이브는 지난해 '레블 하트(REBEL HEART)'의 '퍼펙트 올킬(PAK)'을 시작으로 '애티튜드(ATTITUDE)',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음악 방송에서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앞선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28관왕을 기록하며 '아이브 신드롬'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아이브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및 '빌보드 아티스트 100'을 비롯해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고, 연말에는 빌보드와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25 최고의 K팝 노래'로 꼽히며 확장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파리 무대에 올라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3개 도시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까지 접수하며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로 우뚝 섰다. 한편, 아이브는 이번 2월 컴백 활동을 마친 뒤,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서울 KSPO DOME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아이브는 오는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6. 22:41
[OSEN=김나연 기자] 보이그룹 휘브(WHIB)가 오는 29일 새 타이틀곡 ‘ROCK THE NATION’으로 컴백한다. 휘브(김준민,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원준)는 지난 16일과 1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OCK THE NATION(록 더 네이션)’의 스케줄러 영상과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일을 29일로 발표했다. 먼저 공개된 스케줄러 영상은 거대한 빌딩에 팀명 WHIB와 앨범명 ‘ROCK THE NATION’이 블루와 레드 컬러의 네온사인으로 구현돼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비행체가 상공을 유영하듯 지나가며 스케일감 넘치는 SF 무드로 휘브만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휘브는 16일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미니 1집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어 17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연일 개인과 단체 콘셉트 포토 2종, 뮤직비디오 티저 2종,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트랙리스트로 베일을 벗은 휘브의 새 타이틀곡명은 앨범과 같은 ‘ROCK THE NATION’으로 팀만의 강렬한 정체성과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휘브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탄탄한 보컬과 랩을 아우르는 올라운더 역량으로 K팝 신을 뒤흔들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휘브의 전작인 싱글 4집 수록곡 ‘Still typing..(스틸 타이핑) (부제: 빈칸)’과 더불어 NCT 127, 엔믹스, 더보이즈 등 유수 K팝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해온 우탄(Wutan)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수록곡 ‘WHO’S THE NEXT(후즈 더 넥스트)’에는 멤버 하승과 김준민이 작곡, ‘DDANG(땡)’에는 하승이 작사, ‘NO SHINE(노 샤인)’에는 이정, 김준민, 하승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선명한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이 외에도 ‘ELEVATE(엘리베이트)’까지 총 5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눈부신 빛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휘브의 뒷모습이 담겨 새 앨범의 콘셉트와 방향성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7인조 완전체로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휘브는 이번 미니 1집으로 또 한 번 ‘5세대 치트키’다운 대체 불가한 팀 컬러와 견고해진 팀워크를 보여줄 계획이다. 휘브의 미니 1집 ‘ROCK THE NATION’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6. 22:23
[OSEN=고용준 기자] 익스트랙션 장르의 고질적인 문제인 신규 이용자와 숙련자 간의 격차를 강제적인 시즌 초기화가 아닌 유저들의 자벌적 선택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글로벌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와 ‘2025 스팀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한데 이어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40만 장, 최고 동시접속자 96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가 가장 집중되는 출시 초기가 아닌, ‘콜드스냅’ 등 꾸준한 업데이트에 힘입어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며 이례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견고한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용자들은 그 요인으로 단연 압도적인 몰입감을 꼽는다. 단순히 그래픽이 실감 난다는 차원을 넘어서 이용자가 게임 속 캐릭터인 ‘레이더’와 완전히 동화되는 경험을 의미한다. ‘아크 레이더스’가 선사하는 몰입의 기초는 독보적인 미장센에서 시작한다. 게임의 지상 전장인 ‘러스트 벨트’는 기계 생명체 ‘아크’의 침공으로 문명이 붕괴된 후, 다시 자연이 뒤덮인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를 그린다. 여기에 1970~80년대 아날로그 감성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카세트 퓨처리즘’ 아트 스타일이 더해져, 최첨단 기계 생명체 ‘아크’와 테이프로 덧댄 투박한 장비로 무장한 ‘레이더’가 대치하는 독창적인 비주얼을 완성한다. 이러한 극명한 시각적 대비는 이용자에게 기술적 열세에 놓인 절박함과 처절한 현실감을 부여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은 현장의 공기를 바꾸는 디테일한 사운드다. 총성은 단순히 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내와 야외, 층고의 높낮이 등 공간의 물리적 특성에 따라 잔향이 미세하게 변화하며 전장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멀리서 들려오는 기계 생명체 아크의 위협적인 구동음은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가늠하게 하며 청각적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세계관, 아트, 사운드가 빈틈없이 맞물린 설계는 이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아크 레이더스’의 세계로 깊숙이 파고들게 만든다. 정해진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히어로 슈터’ 문법을 따르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캐릭터를 투영할 수 있는 구조 또한 몰입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고정된 스킬셋을 가진 캐릭터 대신, 이용자가 외형부터 무기, 가젯, 스킬 트리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러한 설계는 이용자가 캐릭터를 단순한 조작 대상이 아닌, 자신과 동일시하는 일체감을 부여하며 몰입의 깊이를 더한다. 이용자들은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 직접 자원을 관리하고 장비를 정비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생존 서사를 써 내려간다. 이 과정은 단순한 전투 준비가 아닌 이용자 스스로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는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완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 11월 진행된 ‘노스 라인’ 업데이트에서는 세계관 내의 사건을 해결해야만 새로운 지역이 열리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해금하도록 유도해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평상시 서로 경쟁하던 '레이더'들은 게임 내에서 자원을 모아 붕괴된 터널을 재건하는 협동미션을 수행했고, 열띤 참여로 하루 만에 목표가 달성되며 신규 지역이 열렸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은 게이머가 아닌 '러스트 벨트'를 개척하는 '레이더'로서 소속감을 강하게 느꼈다는 긍정적 후기가 이어졌다. 최근 적용된 겨울 업데이트 ‘콜드 스냅’을 통해서도 몰입감의 깊이를 더했다. ‘콜드 스냅’ 환경 조건에서 맵 전체에 몰아치는 혹한과 눈보라는 단순한 시각적 배경의 변화가 아니라 제한된 시야와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로 고립감을 심화시키며, 오래 노출될 경우 ‘동상’ 상태에 빠지는 등 캐릭터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체온이 떨어지면 캐릭터가 몸을 웅크리거나 굳은 손에 입김을 불어넣는 등 추위에 반응하는 사실적인 모션은 이용자에게 지상의 냉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혹한을 피하기 위해 이동 경로를 신중히 재설계하고, 동상 피해에 대비한 치료 아이템을 더 보충하는 등 더욱 전략적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이용자가 '아크 레이더스' 세계관에 떨어진 것 같은 생생한 감각을 불어넣으며, 매 순간 새로운 드라마가 펼쳐지는 대체 불가능한 전장을 완성한다. 최근 도입된 ‘원정 프로젝트’는 ‘아크 레이더스’가 그리는 장기 흥행 전략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스트 벨트'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원정 프로젝트’는 다양한 자원을 모아 ‘카라반’을 제작해 떠나면 기존 캐릭터의 레벨과 스킬 트리, 자원 등이 초기화되는 대신, 영구적인 스킨과 추가 스킬 포인트, 보관함 공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단순한 초기화가 아닌,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생존기를 매듭짓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하며 몰입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익스트랙션 장르의 고질적인 문제인 신규 이용자와 숙련자 간의 격차를 강제적인 시즌 초기화가 아닌, 이용자의 자발적 선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숙련된 이용자에게는 축적된 자산을 소모하고 다시 바닥부터 시작할 새로운 목표와 동기를 부여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완화된 환경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원정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어,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게임 생태계의 건강함과 장기 흥행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고용준
2026.01.1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