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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코 브라우니부터 푸딩까지, 요즘 핫한 딸기 디저트 한자리에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코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선물 고민인 이들을 위해 감각을 더한 홍삼 세트가 나왔습니다. 정관장의 프리미엄 환 브랜드 ‘황진단’이 세라믹 전문 브랜드 오덴세와 협업해 ‘황진단 세라믹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상위 2% 홍삼인 지삼을 황실 전통 비법으로 빚은 ‘황진단’ 14환과, 오덴세의 모던한 감성을 담은 세라믹 ‘센터피스’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센터피스는 식탁 중앙에 두는 플레이트로, 황진단의 상징인 ‘자연의 동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정관장 단독으로 적용했습니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감각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제품은 정관장 로드샵과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이어가기 쉬운 건강 식단을 위한 간편식 브랜드가 나왔습니다. 웨이크버니가 국내 1위 샐러드 브랜드 샐러디와 함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샐러디앳홈’을 출시했습니다. ‘샐러디앳홈’은 매장의 신선함을 살리면서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입니다.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을 활용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올리브 치아바타와 통밀 치아바타 샌드위치 3종, 단백질 주먹밥 2종입니다. 특히 올리브 치아바타는 마켓컬리 선출시 이후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했습니다. 웨이크버니는 이를 바탕으로 샐러디앳홈 전 제품을 담은 ‘다이어터팩’ 특가 세트를 하우스모드 단독으로 선보이며, 새해를 맞아 최대 40%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제웨이크버니 공식 큐레이션몰 ‘하우스모드’를 비롯해 마켓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리 시간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주방 가전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테팔이 2100W의 초강력 파워로 빠르고 안정적인 조리를 돕는 인덕션 레인지 ‘뉴비테스’를 출시했습니다.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려해 물 끓임, 찜, 탕·국, 삼겹살·튀김, 볶음, 전골·샤브 등 6가지 자동 요리 모드를 지원해 요리에 맞는 화력과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줍니다. 또한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12cm 소형 용기부터 24cm 대형 냄비까지 자동으로 인식하며, 버튼 돌출 없는 터치 패널과 세라믹 유리 상판으로 세척과 관리도 간편합니다. 기존 ‘비테스’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수동 조작 모드도 추가해, 화력과 시간을 직접 설정하는 방식으로 더욱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테라로사가 30번째 매장인 테라로사 서울역점을 열었습니다. 테라로사 서울역점은 리뉴얼을 마친 서울역 복합문화공간 3층에 들어섰으며, 테라로사의 시그니처 커피와 함께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메뉴를 선보입니다. 서울역을 상징하는 콘셉트를 담은 ‘플랫폼 서울 블렌드’를 비롯해 기차 모양 데코가 인상적인 ‘플랫폼 서울 퀸아망’, ‘플랫폼 서울 커피 퀸아망’이 대표 메뉴입니다. 기차 이용객이 많은 입지를 고려해 빠른 서브와 픽업이 가능한 바툴러 방식의 레디드립 3종(플랫폼 서울 블렌드, 안녕 새해 블렌드, 케냐 키아마바라)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커리 메뉴를 전면 리뉴얼한 ‘스페셜티 베이커리’ 라인업과 여행 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핫델리 3종도 운영합니다. 테라로사 서울역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딸기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면 어떠세요. 빕스가 딸기 시즌을 맞아 ‘지금 가장 사랑받는 딸기 레시피, LOVE BERRY MUCH’를 콘셉트로 한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케이크부터 트렌디한 딸기 디저트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반영한 ‘두바이 초코 스트로베리 브라우니’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모찌, 말차 스트로베리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스트로베리 푸딩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딸기 디저트를 준비했습니다. 생딸기를 듬뿍 올린 ‘러브 베리 머치 케이크’와 트리플 베리 치즈 케이크, 프레시 스트로베리 샐러드 등 제철 딸기의 매력을 살린 메뉴도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스트로베리 레몬머랭 사브레, 스트로베리 젤로, 크림치즈 카나페 등 와인 페어링 메뉴와 다양한 재료를 곁들겨 즐기는 ‘스트로베리 퐁듀 바’도 운영합니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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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아이브·트와이스·투어스까지…역주행 이상 파급력

[OSEN=장우영 기자] 에픽하이(EPIK HIGH)의 과거 대표곡들이 역주행 흐름을 넘어 가요계 전반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Love Love Love(Feat. Yoong Jin of Casker)'는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대중적 관심을 끌어온 데 이어,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언급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틱톡, 릴스 등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된 챌린지와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이상의 문화적 파급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Love Love Love'는 아이브, 트와이스, 엔하이픈, 키키, NCT WISH, 투어스 등 4·5세대 아이돌을 중심으로 각종 숏폼 콘텐츠와 무대, 팬미팅 현장 등에서 언급되며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god 데니안 역시 팬미팅을 통해 해당 곡을 언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에픽하이의 또 다른 대표곡들 역시 자연스럽게 재소환되고 있다. 'Fan'은 크래비티, 보이넥스트도어 등 후배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다시 언급되며 곡이 지닌 메시지와 상징성을 이어가고 있고, 'Fly (Feat. Amin.J of Soulciety)'는 코르티스(CORTIS)를 통해 MBC '가요대제전'에서 다시 불리며 세대를 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현상은 단순한 역주행 차트를 넘어 음악적 전통과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픽하이의 음악은 발매 당시부터 깊이 있는 가사와 감성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역주행 및 아티스트 사이의 확산은 그 영향력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2026년에도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팬 및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며 존재감을 키워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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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오늘(29일) '엠카' 출격..신곡 'VISA' 무대 최초 공개 '거친 날 것의 젠지 에너지'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거친 날 것의 젠지 에너지로 음악방송을 접수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늘(2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디지털 싱글 'VISA / Pilot3'의 타이틀곡 'VISA'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신곡 'VISA'는 젠지(Gen Z)의 정서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레이지 장르의 곡으로, 전기에 감전된 듯한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다수의 무대를 거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녹여낸 가운데,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하나씩 채워가듯 또 한 뼘 성장한 영파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영파씨는 음원에 담긴 거친 날 것의 에너지를 무대 위로 확장, 영파씨 특유의 힙한 매력을 선보인다. 영파씨는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서 틀에 갇히지 않은, 가장 지금의 트렌디한 매력을 선사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한다는 각오다. 영파씨의 음악적 실험이 돋보이는 신곡을 들은 팬들은 "레이지 힙합에 K-팝 한 스푼 더하니 독보적인 음악이 탄생했다", "뚝심 있는 힙합 그룹", "영파씨 노래는 나올 때마다 챙겨 듣게 된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영파씨는 오늘(2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VISA'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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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매일 편지' 고도원,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글은 제 삶의 방식"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를 받았다. 고 이사장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랜드 로레이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고 이사장은 "이 상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매일 아침을 함께 열어주신 독자들과 더 나은 삶을 꿈꿔온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며 "글은 제 삶의 방식이자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였다. 앞으로도 글을 통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도록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 로레이상은 국제 비영리단체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그동안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리오넬 메시, 톰 크루즈 등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고(故)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박항서 등이 있다. 고 이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한 뒤 본지 기자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 등을 지냈다. 그는 2001년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해 현재 4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의 명예회장으로 선임돼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주도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7월 경북도에서 K-과학자로 위촉된 이후에는 '한글의 전당' 건립을 지원해 한글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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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B 대표 불륜설 후폭풍..자회사 소속 가수 전원 계약 해지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김지민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의 대표 A씨가 불륜설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자회사 EFG뮤직이 잇따른 아티스트 계약 해지를 선언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 소속 걸그룹 멤버 B씨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스케줄 이후 단둘이 만나거나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 및 손을 잡는 등 연인과 같은 행동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JDB 측은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해당 당사자는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구설수는 자회사인 EFG뮤직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FG뮤직은 지난해 10월 걸그룹 이호테우(IHOTEU)를 첫 아티스트로 영입해 새로운 출발에 나섰지만 불과 7개월 만인 지난 13일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멤버 한 명의 활동 종료 공지에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 이후 EFG뮤직은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정리도 이어갔다. 16일에는 라이브 아이돌 나나의 계약 해지, 17일에는 소속 밴드 하이잭(HIJK)의 해체 소식을 차례로 발표했다. 특히 하이잭은 데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격 해체를 결정, 내부 운영에 큰 혼란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EFG뮤직은 “현 대표가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내부 실무진이 운영 정리를 맡아 단계적으로 필요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존속 여부 및 조직 운영 방향은 법률 자문과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JDB 대표의 불륜설은 단순한 이미지 타격에 그치지 않고, 자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연쇄적인 계약 해지로 번졌다.  대표의 사생활 논란이 자회사 경영 전반에까지 직격탄을 날리며, 소속 연예인과 팬들 모두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EFG뮤직,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8. 14:58

'대표 불륜설' JDB 자회사에도 불똥..이호테우→하이잭 줄줄이 계약 해지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김지민 등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자회사 EFG뮤직에도 불똥이 튀었다. 17일 한 매체는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 걸그룹 멤버 B씨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나는 일을 이어왔고,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하거나 서로 손을 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JD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며, 당사자는 사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JDB엔터테인먼트 자회사 EFG뮤직 소속 걸그룹 ‘이호테우(IHOTEU)’가 지난 13일부로 전속계약 해지 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호테우는 네기, 미나, 아무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으로 JDB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EFG뮤직이 지난해 10월 첫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하지만 7개월 만인 지난 13일 EFG뮤직 측은 멤버 미나의 활동 종료를 알렸고, 이후 다른 두 멤버에 대해서도 전속계약 해지를 공지했다. 여기에 더해 EFG뮤직은 이호테우를 시작으로 소속 가수들의 계약 해지 공지를 차례로 게재했다. 지난 16일 라이브 아이돌 나나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17일에는 소속사 밴드 하이잭(HIJK)이 이날부로 해체됐다고 공지했다. 특히 하이잭은 결성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급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한 것. EFG뮤직 측은 “현재 대표는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이에 따라 내부 실무진이 운영 정리를 맡아 필요한 대응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상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EFG뮤직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후 회사 존속 여부를 포함한 조직 운영 방향은 내부 정리 및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8. 14:55

시카고 가톨릭 대교구, 학교 6곳 폐교 결정

시카고 대교구가 올 학년 말까지 지역 내 가톨릭 학교 6곳을 폐교하기로 결정했다.     시카고 대교구는 장기간 이어진 낮은 학생 등록률과 재정 적자를 주요 이유로 들며, 더 이상 학교 운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폐교 결정을 설명했다. 시카고 대교구와 각 학교는 그동안 수 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역 사회와 학부모, 교직원이 등록률 제고와 기금 마련 등을 위해 노력했지만 재정 적자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폐교 대상 학교는 비치 파크의 아워 레이디 오브 휴밀리티, 호프만 에스테이츠의 세인트 휴버트(사진), 시카고의 세인트 브루노 & 리처드, 세인트 제롬, 세인트 프랜시스 보르자, 세인트 스타니슬라우스 코스트카 등 총 6곳이다. 이 중 일부는 수 십 년 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며 긴 역사를 지닌 학교들이다.     시카고 대교구는 폐교로 영향을 받는 학생과 가정에 대해서는 인근 학교로의 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사와 직원들도 다른 학교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폐교 조치로 인해 시카고 지역 가톨릭 교육 네트워크 축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카고 #가톨릭대교구 #폐교       Kevin Rho 기자시카고 가톨릭 시카고 대교구 시카고 가톨릭 가톨릭 학교

2026.0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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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지인이 먹인 협심증약…"심정지땐 쓰지 않는게 맞다"

" 보통 제세동기 4~5회면 의식이 돌아오는데, 저는 7번을 해도 안 돌아오니까 그 정도면 거의 사망 진단 수준이라고…. " 최근 개그맨 김수용(60)씨가 한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다.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 김씨는 20분간 심정지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소생했다. 쓰러진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총 3만4768건. 하루에 약 95명이 심근경색으로 생사를 오가는 셈이다.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특히 요즘 같은 강추위에는 새벽에 심근경색 환자, 뇌경색·뇌출혈 환자를 실은 119가 줄을 설 정도로 응급실이 난리가 난다”고 전했다. 95명 중 1명이 내가 될 수도,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더중앙플러스 ‘뉴스페어링’ 팟캐스트에서는 최 교수와 함께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은 무엇인지, 주변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람을 목격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한다. 특히 김수용씨의 사례를 자세히 점검하면서 어떤 대처가 김씨를 살렸는지 살폈다. Q : 최근 개그맨 김수용씨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가슴에 콕콕 찌르는 증상이 있어서 파스를 붙이고 촬영을 갔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흡연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다행히 함께 촬영하던 지인들이 ‘bystander CPR(목격자 CPR)’을 잘 해줬고요. 119에서도 바로 제세동(심장에 강한 전기적 충격을 주어 심장 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을 했고, 무려 11번을 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이렇게 이송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20분간 심정지가 맞다면, 의식이 완전히 명료하게 깨어난 건 굉장히 기적 같은 일입니다. 심정지 초기부터 옆에 있던 신고자가 CPR을 제대로 잘 해줬고, 119에서도 처치를 잘해서 자발순환회복(ROSC)까지 되고, 심혈관 시술까지 빨리 받을 수 있게 병원 선정을 잘해준 것도 하늘이 도와준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보통 심정지가 일어나면, 4분 정도 지나면서부터 심근에 영구적 손상이 오는데요. 이후에는 1분에 10%씩 소생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거의 뭐 10분, 15분 지나면 더 이상 살기가 어렵다고 봐야죠. 그렇기 때문에 119 대원이 도착하기 전 목격자 CPR이 그만큼 중요해지는 겁니다. 숙련자가 고품질 CPR을 해줘야 평소 순환량의 한 30% 정도를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거든요. 근데 그 30%가 중요한 겁니다. 이 30% 때문에 혈류가 뇌로 가는 혈압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환자가 깨어날 수가 있었던 거죠. 그래서 가족 중에 심혈관 질환 환자가 있거나, 없더라도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술·담배를 해서 고위험군이 있다면, 내가 심폐소생술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Q : 김수용 씨의 경우, 옆에 있던 지인이 협심증 약을 갖고 있었는데 김씨가 쓰러지자 그걸 바로 먹였다고 했거든요. 협심증 약이 도움이 될까요? 또 심근경색·뇌졸중처럼 목숨을 위협하는 혈관 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계속) 📌심정지 상태, 협심증 비상약 도움될까? 📌2주간 ‘이 것’ 바꾸자 혈압·당뇨약 끊었다 📌‘이 것’ 동반된 흉통, 심근경색 의심해야 📌머릿 속 시한폭탄, 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의심시 아스피린 안되는 이유 ☞ 김수용 지인이 먹인 협심증약…“심정지땐 쓰지 않는게 맞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906 '뉴스페어링' 건강 기사를 더 읽고 싶다면? 배 가스 찼는데 “장염 도졌네”…그 노부모가 놓친 대장암 신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8393 50%가 사망, 암보다 무섭다…중년도 위험한 낙상 경고 6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018 “젖병 소독, 제발 하지마라” 알레르기 의사가 뒤집은 상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932 둘이 합쳐 175살 현역 의사…‘아침 식단’ 그들의 비결 똑같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457 김효은.전율([email protected])

2026.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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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가봐야 한다, 日 두메산골 1300년 축제의 비밀

지난해 방일 한국인은 946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 5.45명에 한 명꼴로 여권에 일본 도장을 찍은 셈이다. 이제 일본에서 한국인이 안 가본 곳은 거의 없다. 섬나라 어느 구석을 가도 한국인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규슈(九州)섬 미야자키(宮崎)현의 산골 마을도 가봤는지 궁금하다. 지난 16~18일 이 오지 마을을 찾아가면서 의문이 들었다. 한국인이 이런 오지도 올까? 굳이 와야 할까? 물음표는 이내 느낌표로 바뀌었다. 첩첩산중의 두메산골에 1000년 넘게 이어온 한국과의 인연이 숨어 있었다.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일본의 산골 마을이었다. 골프 여행 말고 역사 기행 규슈 남동쪽에 자리한 미야자키는 겨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제주도보다 따뜻해서 겨울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야구·축구 같은 프로스포츠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유명하다. 16일 정오께, 야자수 늘어선 미야자키공항의 기온은 20도였다. 약 2시간 차를 타고 산골 분지 ‘미사토(美郷)정 난고(南鄕)촌’에 도착하니 딴판이었다. 오후 5시가 안 돼 어둑해졌고, 금세 싸늘해졌다. 어디나 그렇듯, 산골에서는 밤에 할 게 없다. 쓸쓸하고 심심하다. 이날은 달랐다. 오후 6시 ‘시와스 마쓰리(師走祭り)’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모여들었다. 미카도(神門) 신사 앞 들녘에 불기둥 30여 개를 설치하고 일제히 불을 붙였다. 불길이 10m 이상 치솟았고, 매캐한 연기가 하늘을 덮었다. 공기가 찜질방처럼 후끈해졌다. 시와스 마쓰리는 무려 1300년 이상 이어졌다. 역사도 장구하지만, 백제의 전설이 서려 있어 더 흥미롭다. 혼란이 극심했던 백제 후기, 왕족이었던 정가왕은 가족을 데리고 일본 나라(奈良)를 거쳐 미야자키로 망명했다. 추격군이 따라붙었고 폭풍우도 몰아쳐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정가왕은 난고촌에 정착했고, 장남인 복지왕은 약 90㎞ 거리의 기조(木城)정에 자리 잡았다. 왕과 아들은 각자의 마을에 농사법을 비롯한 백제의 선진 기술을 전해줬고, 주민들은 이들을 깍듯이 섬겼다. 그러나 머지않아 추격자들에 의해 왕족이 몰살당했다. 이후 주민들은 정가왕과 복지왕을 신사에 모셨고, 가족의 재회를 연출하는 마쓰리를 열었다. 사슴고기 먹고, 미인 온천 즐기고 일본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시와스 마쓰리는 음력 12월 18~20일 진행한다. 기조정 ‘히키(比木) 신사’에서 복지왕의 영령(英靈)을 모셔 와 난고촌의 미카도 신사까지 약 90㎞를 이동하는 행사다. 제사를 관장하는 주민들은 왕족이 표착한 바다에도 들어가고, 정가왕의 묘소도 들른다. 이동 중 주요 지점에서 제사를 올리고, 주민이 준비한 음식도 먹는다. 마쓰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축제 첫날 밤 치르는 ‘맞이불(迎え火)’ 행사다. 왕족의 넋을 기리는 의례여서 엄숙할 줄 알았으나 흥 넘치는 마을 잔치였다. 줄지어 선 음식 부스에서 온갖 먹거리를 팔았고, 주민들은 불기둥 바로 앞에서 고기를 굽고 술잔을 돌렸다. 주민 후지타 히로코(89)가 사슴고기를 건네며 말했다. “시와스 마쓰리는 우리 마을의 자랑입니다. 축제가 계속 이어지고, 더 많은 한국인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정가왕 이야기는 실화일까. 『삼국사기』는 물론이고 『삼국유사』 에서도 정가왕에 관한 기록은 한 줄도 없다. 그러나 규슈 남동쪽의 산골 마을 난고촌에서 수많은 백제 문화재가 출토된 건 사실이다. 미카도 신사 옆 ‘정창원’에 백제 청동거울 24점과 화살촉 수백 점이 전시돼 있다. 난고촌은 1991년 충남 부여군과 자매결연을 한 뒤 ‘백제관’을 지어 백제와 한국의 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미사토정관광협회 이노마타 토시야스 전무는 “많은 주민이 백제 왕족 덕분에 마을이 발전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300년 역사 고택에서 하룻밤 마쓰리를 본 뒤에는 ‘난고온천’을 가봤다. 피부에 좋은 탄산수소염 성분이 강해 ‘미인 온천’이라 불리는데, 마을 주민은 온천 또한 백제 왕족의 선물로 여긴다. 520엔(약 4800원)을 내고 노천탕에 몸을 지지면서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봤다. 온천 인근의 난고여관도 가성비가 좋았다. 사슴 육회를 포함한 저녁 식사가 특히 좋았고, 깔끔한 다다미방에서 꿀잠을 잤다. 난고촌은 히가시우스키(東臼杵)군에 속해 있다. 산림이 90%인 터라 난고촌의 이웃 마을은 산과 나무를 관광자원으로 내세운다. 모로쓰카(諸塚)촌에서는 목공 체험장에서 나무젓가락을 만든 뒤 표고 덮밥을 먹었다. 시바(椎葉)촌에서는 수령 1000년이 넘는 삼나무가 사는 신사와 산비탈의 계단식 논을 구경했다. 300년 역사의 국가 중요문화재인 ‘쓰루토미(鶴富) 저택’에서는 산천어구이, 멧돼지조림 같은 토속음식을 맛봤다. 산촌에서만 지내면 지루하지 않냐고? 서핑으로 유명한 도시 휴가(日向)가 지척이다. 주상절리 해변과 새하얀 등대, 동백숲이 어우러진 우마가세(馬ヶ背) 산책로가 그림 같다. 여행정보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미야자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미야자키현 북부 산골을 가려면 렌터카가 필수다. 미야자키공항에서 빌리면 된다. 난고여관, 쓰루토미 저택은 숙소 홈페이지나 일본 호텔 예약 사이트 ‘자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난고여관의 1인 숙박비는 1만1000엔(조·석식 제공, 세금 별도), 쓰루토미 저택은 1인 7000엔. 최승표([email protected])

2026.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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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파 잘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스쿼트 500개 합니다”

 스쿼트 무릎

2026.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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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올라온 ‘설탕세’…“의료비 줄어들어” vs “기업 부담 커질 것”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띄우면서 관련 논의가 5년 만에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국민 건강 개선, 의료비 억제 효과와 기업·소비자 부담 확대 등을 두고 찬반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설탕부담금은 2021년 가당 음료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논의가 이뤄졌지만, 식품업계·소비자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슈가 다시 대두하면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르면 이번 주 내 첨가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에 부담금을 매기는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우리 국민의 하루 당류 섭취량은 57.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를 초과했다. 이달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의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8명은 첨가당 과다 사용 기업에 부담금을 매기는 데 동의했다. 설탕부담금 도입 시 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이 되고, 만성질환 예방으로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은 “설탕의 유혹으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추가 재원은 지역·공공의료 강화 등에 재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우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당 식품 섭취 증가는 국내 비만·당뇨 인구가 늘어난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부정적 의견도 크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수요는 줄지 않고 국민 부담만 커질 수 있다. 탄산음료 등의 접근성을 낮추는 비가격 정책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는데, 설탕부담금이 도입되면 진퇴양난”이라고 말했다. 정종훈.임선영([email protected])

2026.01.28. 8:50

“예술은 끝이 없다” 만족 몰랐던 ‘단색화 거장’

단색화의 거장 정상화 작가가 28일 오전 3시 40분 별세했다. 94세. 고인은 2023년 세계적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화가로서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 그런데 조금 더 잘해야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아요. 만족이란, 완성이란 있을 수 없어요. 예술이란 뭐랄까, 끝없는 것을 시작한다. 내가 끝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것을 한다….” 그는 만족을 모르던 완벽주의자였다. 정상화는 1932년 경북 영덕에서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마산중 2학년 때 미술반에 들어가 석고 데생을 접한 게 시작, 3학년 때 경상남도 학생미술전람회에서 1등 상을 받았다. 고교생 신분으로 문신·최영림 등이 참여한 제1회 마산미술전에 출품, 마산 최초 미술 단체인흑마회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피란지 부산에서 운영되던 서울대 미대에 1953년 입학했고, 1957년 인천사범학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대 전위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던 ‘현대미협’과 ‘악튀엘’의 주축 멤버로 전후의 상실·불안·두려움의 정서를 비정형의 앵포르멜식 회화로 구현했다. 1962년 서울중앙공보관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고, 이듬해 건축가 김중업의 기획으로 프랑스 파리 랑베르 갤러리에서 박서보·김종학·권옥연과 한국 청년작가 4인전에 참여했다. 1967년 파리, 1969~77년 일본 고베에서 활동하며 격자 구조의 모노크롬 회화를 완성했다. 그의 격자 추상 작업은 캔버스 천을 잘라 틀에 메고, 고령토를 바르고, 굳히고, 또 바르고, 굳히고, 캔버스를 다시 틀에서 벗겨 수직·수평으로 접었다 펴 균열을 일으킨 뒤 들어내고 메우고 물감을 겹쳐 바르기를 반복하며 깊이와 공간감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듯해도 어느 하나 같지 않은 그의 그림은 과정이 곧 작품이자 살아온 여정의 시각화다. 1977~92년 파리에서 활동 후 영구 귀국,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며 경기도 여주 작업실에 틀어박혀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2015년 10월에는 그의 작품 ‘무제 05-3-25’이 11억4200만원에 낙찰돼 이우환에 이어 두 번째로 생존 작가 중 작품 가격이 10억원이 넘는 ‘10억원 클럽’에 속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30일.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1.28.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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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으로 베시 어워드 첫 수상, 그게 가장 기뻐”

“‘베시 어워드’의 (한국인) 첫 상을 한국무용으로 수상했다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서울시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일무’ 의 정구호 연출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무’가 ‘뉴욕 댄스앤 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어워드)를 수상한 데 대해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딕슨 플레이스에서 열린 제41회 베시 어워드에서 ‘일무’의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는 최우수 안무가·창작자상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혜진 서울시무용단 전 단장은 “정구호 연출의 탁월한 감각으로 인한 색감이 이 작품을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게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베시 어워드’는 미국 뉴욕에서 공연한 작품 가운데 혁신적인 성취를 이룬 예술가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현대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와 매튜 본 등이 받은 상이다. 한국 단체가 만든 무용 작품이 이 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초연한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2023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해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정구호는 “해외 시각에서 ‘일무’를 동양적인 고요함과 서양적인 동적 요소들이 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본 것 같다”고 수상 이유를 짚었다. 실제 ‘베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일무에 대해 “시각적으로 매혹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의례 무용”이라며 “정중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춤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평했다. 안무의 완성도 역시 ‘일무’의 강점이라고 정구호는 꼽았다. 그는 “일무는 다른 공연과 달리 주역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군무로 이뤄진 작품”이라며 “군무 자체가 하나의 주인공으로 보일 수 있게 무용수들이 해냈다. 이런 안무의 완성도가 없었으면 수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무용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정구호는 “‘일무’ 뉴욕 공연 자체가 SK의 후원금이 없었다면 절대 만들어질 수 없었다”며 “꼭 칭찬해달라”고도 했다. 구호·르베이지·데레쿠니와 같은 브랜드를 이끌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출신 정구호는 한국 전통 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작품을 잇달아 연출하며 주목받아왔다. ‘묵향’(2013), ‘향연’(2015), ‘산조’(2021) 등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계에 화제를 모았다. 정구호는 ‘향연’을 준비하면서 접한 종묘제례악이 ‘일무’ 의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정구호는 “처음 종묘제례악의 ‘일무’를 봤을 때 이렇게 현대적인 성격을 가진 한국무용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작품을 만들어 해외 투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일무’를 멈추지 않고 새롭게 현대적으로 진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무’의 해외 공연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미 ‘일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있었고 앞으로도 외국의 공연 요청이 많을 것 같다”며 “작품의 수명을 늘리고 보여줄 범위를 넓히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1.28.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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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일자리 빼앗는다? 백남준 로봇은 ‘반대’였다

로봇 나엘이 검은 부채를 펼치고, 미술관 밖에서는 사다리 로봇 GF2가 오체투지 하듯 온몸을 굽히며 천천히 수행정진했다. GF3가 팔을 흔들며 춤사위를 보여주고, 로봇 아해 11대가 철판 위에서 탭댄스를 췄다. 백남준(1932~2006)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55)의 로봇이 한껏 분위기를 띄운 뒤 커다란 브라운관 TV 모형 무대막이 오르자 주인공인 K-456이 등장했다. 웅변하듯 양팔을 흔들며 때론 은박접시 모자를 들어올리는 이 로봇은 입에 달린 스피커로 존 F. 케네디의 1961년 미 대통령 취임연설 속 구절을 반복했다. “미 동포 여러분,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묻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으십시오.” 사람 키 만한 로봇을 권병준과 두 명의 기술자가 번쩍 들어 미술관 입구로 옮겼다. 뒤뚱거리며 뒤로는 커피콩을 싸는 K-456이 장난감 트럼펫 연주에 맞춰 행진하듯 세상 밖으로 나섰다. 복원된 K-456의 첫걸음이다. 백남준은 1964년 이족보행 원격조종 로봇 ‘K-456’을 만들었다. 동갑내기 TV 엔지니어 아베 슈야(94)와 함께 만든 이 로봇에 백남준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8번의 쾨헬 번호를 딴 이름을 붙였다. K-456은 20년 가까이 백남준의 전시 오프닝에 동행하며 사람들을 웃겼다. ‘기술의 인간화’를 꿈꾼 백남준은 어딘가 어수룩한 자신의 ‘반려봇’에 대해 짐짓 이렇게 농담했다. “흔히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줄이기 위해 창조되었다고들 하지만, 내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늘린다. 왜냐하면 보시다시피 이 로봇을 10분 동안 움직이려면 기술자 다섯 명은 필요하니까.” ‘첨단’과는 거리가 먼 손 많이 가는 로봇이었다. 살아있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교통사고로 생을 마쳤다. 백남준의 회고전이 열리던 1982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 앞 거리에서 차에 치였다. 의도된 퍼포먼스였다. 백남준은 이를 ‘21세기 최초의 참사’라 불렀다. K-456의 원본은 독일의 미술관에 소장됐고, 백남준 아트센터는 1996년의 재조립 본을 구입했다. 아베 슈야가 회로도와 매뉴얼을 기증했다. 아트센터는 44년 전 백남준이 ‘사망선고’한 뒤 전시만 되던 이 로봇을 원래의 목적대로 걷고 말하게 하기로 했다.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사일로랩’이 납땜한 회로를 되살렸고, 권병준이 로봇공연 ‘유령극단×로봇 K-456: 다시 켜진 회로’ 무대에 함께 세웠다. 인간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려 고안된 K-456이 다른 로봇 14대와 한 무대에 오르는 건 62년 전 이 로봇을 만든 백남준도 생각지 못했을 거다. 27일 리허설 현장에서 미리 만난 권병준은 “K-456의 첫걸음이자,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이라고 말했다. 밴드 ‘삐삐롱스타킹’ ‘원더버드’의 보컬 ‘고구마’로 활동하던 그는 네덜란드에서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를 공부했다. 스스로를 ‘백남준 키드’라 소개하는 권병준은 “인간의 행위를 학습해 익숙한 일을 사람처럼 잘하는 로봇은 기술자들의 몫”이라며 “내 로봇들은 일하지 않는다. 연약하고 궁상맞으면서도 거친 이들의 움직임에서 사람들은 흔들림을 보고 약한 인간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44년 전 백남준이 예견했던 대로 로봇이 맘대로 거리를 활보하다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시대는 오지 않았지만, 로봇과 AI에 감정 이입하는 세대가 탄생했다. 백남준은 1932년 일제강점기의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 최초의 재벌인 태창그룹 총수이자 친일파 백낙승의 3남 2녀 중 막내였다. 도쿄대 미학과 졸업 후 작곡을 공부하러 독일로 유학, 퍼포먼스로 이름을 날렸다.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TV 13대를 쌓아놓고 연 첫 전시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이 최초의 비디오 아트 전시다. 이듬해 만든 로봇 K-456은 백남준의 시작을 함께 했다. 1970년대 초고속 네트워크 사회에선 모두가 비디오 아티스트가 되고 모든 예술가가 채널이 될 거라고 예견했다. 2019년 그의 회고전을 연 런던 테이트 미술관에서는 이를 오늘날의 인터넷·스마트폰·유튜브와 연관 지어 평가했다. 백남준은 2006년 1월 29일 마이애미에서 눈을 감았다. 그의 20주기인 29일, 백남준의 유해가 있는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는 오전 11시 추모제가 열린다. 오후 2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김은준이 전자음악 ‘시퀀셜’을 연주하고, 권병준의 로봇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1.28.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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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정식출시 0.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OSEN=고용준 기자] 지난 해 넷마블 간판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발돋움 한 '뱀피르'가 0.5주년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월과 3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0.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주요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 및 정식출시 0.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직접 소개했다. 2월과 3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아카샤’, 베즈단 영지 추가 영역 개방 및 메인 퀘스트, 상위 월드 보스, 신규 에픽 던전, 신규 블러드라인 등 다채로운 콘텐츠 추가가 예고돼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다. 정식출시 0.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파괴된 장비를 복원할 수 있는 ‘복구권’과 관련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며,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0.5주년 기념 특별 상점 등이 공개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들과 개발진이 직접 소통할 예정이며,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결정하는 서버 그룹 셔플링(쟁탈전 조추첨)도 공정성을 위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출시 9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8:02

[오늘의 운세] 1월 29일

2026년 1월 29일 목요일(음 12월 11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6년생 우리 것이 좋은 것. 48년생 한가롭고 평화로운 하루. 60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72년생 어느 길로 가도 서울로 가게 될 듯. 84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수. 96년생 유익한 정보나 만남 수.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7년생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49년생 남보다 자신을 먼저 챙겨라. 61년생 몸의 신호에 관심을 갖자. 73년생 자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 것. 85년생 잠시 멍 때리는 시간을. 97년생 자신을 통찰할 시간을 갖자.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갈등 길방 : 西 38년생 사람 많이 모인 곳에 가지 말라. 50년생 끌려가지 말고 냉철할 것. 62년생 말보다는 문서화하자. 74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신 뿐. 86년생 상황 파악하고 줄을 잘 서자. 98년생 분위기 파악 잘하자.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9년생 부상 안 생기게 조심. 51년생 힘쓰는 일 하지 말 것. 63년생 금전 거래나 투자는 신중히. 75년생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87년생 포기할 것은 미련 갖지 말라. 99년생 늦은 시간까지 배회 말라.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40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 것. 52년생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64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낫다. 76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가정이 평화롭다. 88년생 마음에 들어도 신중할 것. 00년생 단것이 치아를 상하게 함.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41년생 마음먹은 방향으로 진행될 듯. 53년생 꿈은 이루어지는 법. 65년생 하늘도 내 편이 될 수도. 77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보람을 맛볼 수. 89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진동함. 01년생 비전이 보이고 신바람.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2년생 가족이 제일 중요한 자산. 54년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재산. 66년생 적재적소에 일이 만들어질 수. 78년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음. 90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 02년생 재물운 상승할 수.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3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자. 55년생 칭찬과 덕담은 고래도 춤추게 함. 67년생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법을 가르쳐 주자. 79년생 나무 보지 말고 숲을 보라. 91년생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4년생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56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용의 처신을. 68년생 속마음 보이지 말고 말을 아껴라. 80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감. 92년생 내 몫을 잘 챙기고 능력을 배양하라. 닭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5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될 나이다. 57년생 나이가 든다는 것은 지혜의 축적. 69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겨서 덩치를 키울 것. 81년생 대인관계 좋아질 수도. 93년생 어느 것을 선택해도 결과는 비슷할 수.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6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이 될 수. 58년생 옛날을 추억하고 이야기하자. 70년생 버릴 것은 버리고 정리할 것은 정리. 82년생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라. 94년생 적극적이되 신중을 기할 것.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7년생 자녀 자랑이나, 집안 자랑은 해도 된다. 59년생 유익한 정보가 생길 수도. 71년생 용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좋을 듯. 83년생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95년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할 것.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1.28.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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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종로] 패배 속 희망 읽은 ‘쏭’, “아쉬운 패배, 신인 로머는 잘한 부분 더 많아”

[OSEN=종로, 고용준 기자] “LCK컵을 토대로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KeSPA컵을 제외하면 팀의 전신인 나진을 포함해 브리온의 다전제 역사는 그동안 참혹했다. 근 10년 만에 5전제 승리를 눈 앞에서 놓친 ‘쏭’ 김상수 감독은 안타까워 하면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브리온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위크 DRX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 한 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고, 유리하게 풀어가던 4, 5세트를 내준 뼈아픈 1패였다.  아쉬운 장면이 속출한 경기였지만, ‘쏭’ 김상수 감독은 안타까워 하기 보다 실수를 보완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상황을 냉정하게 돌아봤다. “이길 수 있는 구간들이 있었는데 많이 아쉽게 졌다. 이번 경기를 토대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4세트가 가장 아쉽다. 준비를 많이 했던 조합 이었고, 이기는 구간들이 명확한 경기에서 사고가 많이 나면서 역전을 당했다. 많이 아쉽다.” ‘기드온’ 김민성의 결정적 실수와 관련해 김 감독은 “강가에서도 시야 작업을 할 때 우리의 턴과 상대 턴을 생각해서 플레이를 만든다. 서로 이제 스킬을 배분하면서 소모 값을 지켜보고 교전 각을 살피는데 그런 디테일한 경기 합이 아직 부족했다. 크게 빨려 들어가거나 상대 스킬만 빼면서 밀어내는 경기 방식이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고 평했다.  미드 라이너로 준수한 활약을 펼친 ‘로머’ 조우진에 대해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LCK컵을 토대로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로머 선수는 잘한 부분이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상수 감독은 이후 팀의 방향성을 “과감한 수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도 하다. 우리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팀이다. 그런 팀일수록 더 많이 도전해야 배울점과 성장을 하는 기대값이 더 빠르게 온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성장 과정의 일부”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LCK컵에서 얻은 데이터와 실전 경험을 토대로 드러난 문제점의 개선을 다짐했다. “사실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경기력이 안 좋거나 뭐 연습이 했던 거에 대한 이행이 안 된다고 한다면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우리가 이번 보여줬던 좋은 점을 잘 키우고, 리스크 있는 행동들을 보완하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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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버전 ‘애니팡2’, 토스 인기앱 게임 전체 톱6

[OSEN=고용준 기자] 원작 ‘애니팡2’를 기반으로 메신저, 친구 목록 빼고 퍼즐에 특화된 웹버전 ‘애니팡2’가 토스 미니앱에서 인기 상위 톱10에 진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6일 웹버전 ‘애니팡2’가 토스 내 미니앱 인기 순위에서 게임 전체 6위, 퍼즐 부문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토스 내 미니앱 플랫폼인 앱인토스에서 웹버전 ‘애니팡2’는 최근 2주 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 5만여 명, 누적 플레이 시간 1만여 시간을 돌파하며 이 같은 순위가 집계됐다. HTML5 기반의 미니앱 800여 개가 서비스 중인 앱인토스에서 기록한 이번 순위는 간결해진 ‘애니팡2’의 대중적 호응과 흥행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토스 가입자들이 애니팡의 초창기 같은 간결함과 최신 유행 코드로 구현한 퍼즐 플레이를 즐기며 13년 차 퍼즐 게임의 인기 지표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김상민 실장은 “설치형에 이어 출시 13년 만에 웹시장에 도전한 ’애니팡2’가 3천만여 명의 가입자를 둔 토스에서 꾸준한 호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웹버전 애니팡2를 시작으로 HTML5 게임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등 새로운 시장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웹버전 ‘애니팡2’는 원작 ‘애니팡2’의 캐릭터와 퍼즐은 그대로 사용하며 메신저나 친구 목록 없이 퍼즐 플레이에 특화된 HTML5게임으로 토스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난 해 12월 시범 서비스에 이어 올해 초부터 본 서비스에 돌입한 웹버전 ‘애니팡2’는 이번 주 새로운 에피소드와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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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집중력 살린’ DRX, 풀세트 접전 끝에 브리온과 ‘슈퍼 위크’ 신승(종합)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슈퍼 위크’ 첫 경기부터 ‘실버 스크랩스’가 울려퍼졌다. 결국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DRX가 벼랑 끝 순간까지 가는 악전고투 끝에 브리온을 꺾고 슈퍼 위크에서 웃었다.  DRX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브리온과 경기에서 ‘리치’ 이재원과 ‘유칼’ 손우현이 1-2로 뒤진 4세트부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주면서 3-2로 재역전, 천금같은 승리와 승점 2점을 챙겼다.  이로써 DRX는 2승(3패)째를 올렸다. 아울러 장로 그룹은 승리 포인트 12점을 올리면서 10점에 머문 바론 그룹과 차이를 2점 차이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첫 출발은 DRX가 좋았다. ‘윌러’ 김정현의 과감한 신 짜오 플레이를 십분 살린 DRX는 초반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픽 승부수를 띄운 브리온이 2세트에 이어 3세트까지 연달아 잡아내면서 먼저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인간 넥서스로 불린 ‘테디’ 박진성이 3세트를 캐리하고, 신예 ‘캐스팅’ 신민제와 ‘로머’ 조우진이 라인전 단계부터 특급 캐리력을 선보이며 DRX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하지만 DRX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밸류 조합을 꾸린 DRX가 4세트 초반 정글 플레이부터 말리면서 브리온이 승기를 잡은 가운데 DRX가 말피아트와 잭스의 연계로 한타 대승을 거둔 뒤 가까스로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리치’ 이재원의 잭스가 괴물이 되면서 말파이트도 힘도 살아난 DRX는 흐름을 굳히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여기에 한 번의 반전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 4세트에 마찬가지로 브리온이 5세트 초반 주도권을 틀어쥔 상황에서 ‘유칼’ 손우현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DRX가 또 다시 뒤집기 서커스를 펼쳤다. 괴물이 된 신드라는 ‘리치’의 크산테와 함께 한타의 공수를 책임지면서 43분간의 장기전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슈퍼 위크’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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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잭스+말파이트 특급 연계’ DRX, 벼랑 끝 뒤집기 2-2 재원점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원딜이 먼저 쓰러진 암울한 순간, 두 베테랑의 집념이 환상적인 연계로 흐름 자체를 뒤집었다. DRX가 그야말로 벼랑 끝 위기 순간을 벗어나며 ‘슈퍼 위크’ 첫 경기부터 실버스크랩스를 롤파크에 울려퍼지게 했다.  DRX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브리온과 4세트 경기에서 과감한 말파이트 선픽과 밸류 조합이 답답한 초중반을 멋지게 극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2, 3세트를 연달아 패했던 DRX는 3세트 취했던 후픽 대신 4세트에서는 선택권을 선픽으로 적용하면서 레드 진영으로 반격에 나섰다. 과감하게 말파이트를 선픽으로 택한 DRX는 자야와 라칸, 잭스와 빅토르로 밸류 조합을 꾸렸다.  초반 흐름은 불안했다. 브리온의 정글 세주아니가 말파이트를 무력화시키면서 브리온이 일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오브젝트도 브리온이 계속 가져가면서 사실상 초반에 승기가 기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 두들겨맞던 DRX가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스스로 성사시켰다. ‘지우’의 자야간 쓰러졌지만 말피아트와 잭스의 연계로 한타 대승을 거둔 뒤 세번째 드래곤을 취해서 반격에 성공했다.  일격을 허용한 브리온이 바론을 사냥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한타로 성장력의 탄력이 붙은 잭스가 시간이 흐를수록 괴물이 됐다. 잭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유칼의 빅토르도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한타력에서 상대 조합 보다 힘을 더 발휘한 DRX는 미드 한타에서도 다시 한 번 그림같은 말파이트의 시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를 열어 4세트 반격의 대미를 장식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8.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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