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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명 '죽어가는 도시'…이곳서 고윤정·김선호 로맨스 불탔다

━ [GO 로케] ‘이사통’ 해외 촬영지 ‘슬램덩크’로 뜬 일본 소도시, 캐나다 로키산맥 아래의 호수, 이탈리아의 그림 같은 공중도시. 올겨울 해외여행지 인기 순위냐고? 인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사통’)로 뜬 해외 촬영지다. 1월 공개된 뒤 글로벌 1위를 찍은 ‘이사통’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만큼이나 눈부신 풍경으로 시청자를 붙들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방송 이후 관련 여행지 검색과 예약이 2배가량 늘었다고 하니, 올겨울 인기 높은 해외여행지가 틀린 말은 아니다. 명장면을 낳은 ‘진짜 장소’를 짚었다. 오로라·바위산 도시…고윤정·김선호 로맨스 ‘이사통’은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와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 ‘로맨틱 트립’ 제작에 함께 참여하다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다. ‘로맨틱 트립’이 이탈리아·캐나다 같은 외국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해외 명소가 수시로 등장한다. ‘로맨틱 트립’의 첫 로케이션이었던 캐나다에서는 이른바 ‘캐네디언 로키스’ 일대가 주요 무대로 나왔다. 밴프·캔모어·카나나스키스·캘거리 등 실제 서부 캐나다의 인기 여행지가 줄줄이 출연했다. 차무희와 주호진의 첫 키스 장면은 산악 마을 캔모어에 있는 호수 ‘쿼리’에서 촬영했다. 에메랄드빛 물 위로 주변 산과 숲이 고스란히 비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하는 곳이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이룬 오로라 장면은, 캔모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 ‘어퍼 카나나스키스’에서 담았다. 하이킹 코스와 거대한 폭포가 있어 로키산맥에서도 액티비티 여행지로 유명한 장소다. 주연배우 고윤정도 “카나나스키스에서 오로라 에피소드를 찍은 날 밤 실제로 오로라를 보게 돼 무척 신기했다”고 말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4~5일이면 촬영지를 여유롭게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캐나다 여행 최적기는 가을이다. 9~10월이 날씨도 상쾌하고, 절정의 단풍도 누릴 수 있는 때다. 실제 드라마 촬영도 이 시기에 이뤄졌다. “옛날에 이게 다 성에 살던 왕의 땅이었다는 거네. 이게 다 몇 평이야.” 차무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탈리아 고성(古城)의 풍경은 토스카나주 시에나에 있는 ‘몬탈치노 성’과 중부 지역의 성곽 마을 ‘치비타 디 반뇨레조’의 모습을 편집해 완성했다. 14세기에 세운 요새 몬탈치노 성에서는 포도밭과 중세 마을이 어우러진 토스카나의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치비타 디 반뇨레조는 바위산 꼭대기에 마을이 놓인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데, 인구가 10여 명에 불과해 ‘죽어가는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300m 길이의 다리를 걸어서 통과해야 마을에 들 수 있다. 각본을 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는 “로맨스가 절정에 달하는 장면이라,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의 고성을 골랐다”고 말했다. 우연한 첫 만남은 만화 ‘슬램덩크’ 성지 차무희와 주호진의 우연한 첫 만남을 그린 일본 장면은 가마쿠라라는 해안 마을에서 촬영됐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소도시로 한국 여행자에게도 익숙한 여행지다. 해안 도로와 마을 골목을 누비는 명물 녹색 전차, 소박한 분위기의 기차역이 ‘이사통’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두 주인공이 거닐었던 고료 신사와 고구라쿠 지역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촬영지기도 하다. 차무희가 주호진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100만 ‘좋아요’를 받은 장면은 가마쿠라 인근 에노시마의 카타세 항구에서 촬영했다. 탁 트인 바다와 해안선을 배경으로 하얀 등대가 서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명당이다.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는 가나가와현 남동부 해안에 있는데, 도쿄에서 열차로 1시간이면 닿는다. 도쿄를 찾는다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다녀올 만하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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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만 팔로워' 명예영국인, 악성루머 칼 뽑았다 "강력 법적 대응"

157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명예영국인' 백진경 측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백진경의 소속사 두호코퍼레이션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SNS 및 온라인상에 게시, 확산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명예영국인 백진경님에 대한 관련 내용은 객관적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과 왜곡된 내용을 통해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이는 악의적 의도를 가진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당사는 해당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어떠한 협의나 조정,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즉시 민·형사상 고소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보존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루머는 백진경이 지난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해당 글을 올렸던 네티즌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2.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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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참 이쁩니더…47년 뱃사람도 탄복한 곳

진우석의 Wild Korea 〈33〉 경남 통영 두미도 경남 통영은 섬을 579개나 거느렸다. 통영의 많고 많은 섬 중에서 통영과 남해 사이의 두미도를 다녀왔다. 욕지도에 딸린 인적 뜸한 섬이다. 뱃길이 멀긴 해도 강원도 두메산골 같은 큰 산이 있고, 시원한 경치도 으뜸이다. 봄이 일찍 찾아온 남해안 섬에서 동백꽃·노루귀와 눈 맞추고 윤슬 가득한 봄 바다를 가득 품었다. 욕지도 옆 걷기 좋은 섬 통영의 아침은 서호시장이 연다. 할머니들의 푸성귀 좌판이 펼쳐지고, 왁자지껄한 어판장이 활기차다. 단골집인 ‘마산식당’에서는 아침부터 뱃사람들이 반주를 즐기고 있다. 한 아저씨가 호기롭게 외쳤다. “아지매, 회 좀 떠 오이소!” 주인 아주머니가 도다리 회를 가져와 내 밥상에도 몇 점 내밀었다. 그렇지 않아도 도다리 회가 먹고 싶던 참이다. 한 점 입에 넣으니 씹기도 전에 스르륵 녹아 사라졌다. 도다리가 맛이 들었다는 건, 바다에 봄이 왔다는 뜻이다. 어수선한 틈에서 야무지게 백반을 챙겨 먹고, 충무김밥을 포장해서 카페리에 올랐다. 두미도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욕지도·사량도·연대도 같은 섬보다 훨씬 잘 보인다. 섬 중앙에 높은 산이 뾰족 솟아서다. 두미도에는 통영의 수호신 미륵산(458m)보다 높은 천황산(470.5m)이 우뚝하다. 섬이 하나의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이 높은 덕분에 맑은 물이 풍부하다. 면적은 5.03㎢로 서울 여의도(2.9㎢)의 1.7배쯤 된다. 섬 이름은 생김새에서 왔다. 머리와 꼬리만 있는 올챙이처럼 생겨 두미(頭尾)라고 불렀다. 지도를 보니 생김새가 영락없이 올챙이다. 꼬리 부분이 두미도의 절경으로 꼽히는 동뫼섬이다. “연화(蓮花) 세계의 두미(頭尾)를 욕지(欲知)코자 하거든 세존(世尊)에게 여쭤라”는 불경 구절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연화도, 욕지도 같은 주변 섬 이름도 같은 유래라고 주장한다. 통영항을 떠난 배가 두미도 북구를 거쳐 남구에 닿았다. 작은 어촌인 남구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굴밭기미리조트’가 자리한다. ‘굴밭기미’는 남구의 옛 이름으로, 앞바다가 온통 굴 밭이었다고 한다. 2월의 진달래꽃 ‘두미 옛길’을 걷기 시작했다. 9.4㎞ 길을 따르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오솔길로 접어드니 동백나무가 가득했다. 툭툭 길에 떨어진 동백꽃 몇 송이가 반가웠다.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손바닥에 놓고 보다가 킁킁 향기를 맡아봤다. 솔솔 봄 향기가 났다. 천황산 가는 산길로 들어섰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졌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바위 지대에서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시선을 잡아끄는 풍경은 올챙이 꼬리에 해당하는 동뫼섬이다.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지만,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다. 길을 걸으며 슬쩍슬쩍 훔쳐보다가 아예 전망 좋은 바위에 자리를 잡았다. 동뫼섬 뒤편으로 노대도 쪽 바다가 윤슬로 반짝였다. 왠지 윤슬은 봄의 정령들의 날갯짓 같다. 봄볕 부서지는 윤슬을 보며 동화 같은 상상을 하니, 근심 걱정이 바람결에 흩어진다. 2시간쯤 발품을 팔아 도착한 천황산 꼭대기에는 진달래 군락이 있었다. 성급한 꽃봉오리 몇 개가 지친 나그네를 반겼다. 3월 말이면 진달래와 산벚꽃이 신록과 어우러져 두미도 최고의 절경을 선사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제법 큰 섬이 욕지도다. 왼쪽으로 상노대도와 하노대도가 자리하고, 멀찍이 제법 높은 산을 품은 연화도도 모습을 어른거린다. 강원도 깊은 두메산골 다닌 듯한 기분 천황산에서 내려와 투구봉으로 이어진 능선을 밟는다. 볕이 따스해서 외투를 벗었다. 혹시나 하고 길섶을 살펴봤으나, 야생화는 안 보였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길을 서두는데, 뭔가 눈에 밟혔다. 허리를 숙이고 길섶을 헤치니, 노루귀가 잔털 가득한 줄기를 쫑긋 세웠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한번 눈에 들어오자 노루귀가 줄줄이 보인다. 흰 노루귀에 이어 자태 고운 분홍색 노루귀도 여럿 보인다. 봄이 여기 숨어 있었구나. 투구봉에서 내려오면 다시 두미 옛길을 따른다. 동백꽃이 제법 많이 떨어져 있다. 숲길에서 벗어나면 두미도에서 가장 큰 북구 마을이 나온다. 60여 가구가 사는 마을이라는데, 인적이 뜸하다. 아직 배 시간이 넉넉하다. 핑계 삼아 마을 구판장에서 막걸리로 ‘하산주’를 한 잔 기울인다. 강원도 깊은 두메산골을 다녀온 듯 온몸이 기분 좋게 뻐근하다. 배에 올라탔다. 뭔가 서운해 망연자실 섬을 바라보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두미도 좋지예. 벚꽃 필 때 오이소. 참 이쁩니더.” 카페리 기관장이었다. 지금까지 47년째 배를 탔다고 한다. 어떻게 그리 긴 세월을 뱃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그의 고향은 사량도란다. 어릴 적에 여객선을 보면서 배 타는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의 말대로 벚꽃 필 때 다시 두미도를 찾고 싶다. ☞여행정보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솔해운의 ‘바다누리호’가 하루 두 차례 두미도로 간다. 오전 6시 51분, 오후 2시 출발하며 두미도까지 1시간 30분쯤 걸린다. 두미도에는 버스나 택시가 없다. 그냥 걷는 수밖에 없다. 남구~전망대~천황산~투구봉~북구 코스를 추천하며, 거리는 약 10㎞다. 넉넉하게 5시간쯤 걸린다. 숙소는 남구의 굴밭기미리조트, 북구의 두미연수원이 좋다. 글·사진=진우석 여행작가

2026.02.19.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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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0일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음 1월 4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웃음꽃이 피어날 수. 48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60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수도. 72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 84년생 모임과 회식이 생길 수도. 96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49년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자산. 6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 73년생 잘하는 일, 유익한 일을 할 수도. 85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97년생 NO 말고 YES하라.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38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50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써야 한다. 62년생 적당한 소비는 윤활유다. 74년생 골든 타임을 잘 맞춰야 한다. 86년생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적다. 98년생 주관적 말고 객관적.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이 좋다. 51년생 건강식품을 섭취하자. 63년생 오후보다 오전을 추천. 75년생 말로 하지 말고 문서화시켜라. 87년생 활동하기 편한 의상이 좋다. 99년생 청색 계열이 행운 줄 듯.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하루. 52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 사용법을 배우자. 64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여라. 76년생 선택과 결정할 일이 생길 수. 88년생 모임이나 만남 생길 듯. 00년생 식사 비용은 1/N.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1년생 자신에게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 53년생 자랄 나무에 물을 줄 것. 65년생 가랑비에 옷이 젖는 법. 77년생 갑질 말고 을질도 금지. 89년생 해야 할 일은 바로 할 것. 01년생 인생은 나의 것, 마이웨이. 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54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 66년생 티끌 모여 태산이 되는 법. 78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 달성. 90년생 윈 팀으로 뭉쳐야 산다. 02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웃음꽃이 피어나고 즐거운 하루. 55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67년생 노력한 일에서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79년생 먹을 복 생길 듯, 음주운전은 절대 NO. 91년생 적극적, 진취적일 것.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4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도. 56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한다. 68년생 근심한다고 해결 안 되니 하지 말 것. 80년생 사람 문제로 생각이 많아질 수 있다. 92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 있다.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5년생 지나간 일에 미련 갖지 말 것. 57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라. 6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무리도 말 것. 81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93년생 옷은 멋보다 따듯하게 입자.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6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 58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70년생 사는 맛이 나고 즐거운 하루가 될 듯. 82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가득 찰 수. 94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이 될 수도.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법. 59년생 퇴보보다는 발전적인 하루다. 71년생 돈 되는 일이나 부수입이 생길 수도. 83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 갖자. 95년생 좋은 만남, 유익한 시간.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19.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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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마세요, 보러 오세요

연 650만 관람객(지난해 기준)이 찾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유물이 고서(古書)다. 한문과 담쌓은 세대에겐 ‘검은 것은 글씨, 흰 것은 종이’에 불과하다. 이재정 박사(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는 그런 인식이 늘 안타까웠다. “한자를 몰라 관심 없다지만, 어차피 책 내용은 인터넷에 다 있잖아요. 박물관에서 봐야 할 건 책의 물성(物性), 말하자면 수천년에 걸쳐 책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아닐까요. 도자기나 그림만 국보·보물인 건 아닌데….” 박물관 정년 퇴임을 앞둔 지난 2022년 조선 활자 연구를 담은 『활자본색』을 썼던 그가 4년 만에 『고서의 은밀한 매력』(푸른역사·사진)이라는 신간을 냈다. 『화엄경』 『월인천강지곡』 『조선왕조실록』 등 15종을 사례로 들어 ‘옛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읽혔나’를 들여다봤다. 박물관에서 청춘을 바친 연구자답게 텍스트(내용)보다 유물로서의 책에 초점을 뒀다. “활자를 연구하다보니 그걸로 찍은 책을 분석해야 했죠. 그렇게 들여다본 책이 진화해 온 모습이 놀랍고 신비로워 책까지 쓰게 됐어요(웃음).” 그런 시선으로 상설전시관 3층 기증실에 전시된 『초조본 대보적경 권59』(고려 11세기)를 보면 여간 새롭지 않다. 『성문종합영어』를 쓴 송성문(1931~2011) 선생이 2003년 기증한 이 국보 경전은 여러 장의 한지를 이어 붙인 두루마리 형태다. 같은 진열장엔 조선 세조 때 간행한 『수능엄경언해 권6』(송성문 기증)도 있는데, 약 400년 뒤 나온 이 경전은 오늘날의 책에 가까운 형태다. 다만 당시 종이 질의 한계로 양면이 아닌 한면씩 인쇄하고 가운데를 반으로 접어 착착 쌓은 뒤 이를 묶었다. 실로 묶었다고 해서 선장본(線裝本)이라 부르는 이 방식은 오늘날 전해지는 대부분의 고서에서 볼 수 있다. “두루마리 형태는 평소엔 둘둘 말아 보관하긴 좋았는데, 중간 대목 읽으려고 감았다 폈다 하면서 손상도 많았겠죠. 그래서 이걸 병풍처럼 차곡차곡 접는 절첩본(折帖本)이 나오고요. 이후에 종이를 착착 쌓아서 만드는 선장본에 와서야 비로소 우리가 아는 책 형태가 되죠. 특히 1438년(세종 20)에 펴낸 『자치통감강목사정전훈의』는 오늘날과 같은 서문도 있고, 범례(일러두기)와 목차도 갖췄어요. 활자도 크고 작은 변화를 줘서 본문과 주석을 구분하고요. 이렇게 보관성·휴대성·가독성을 높인 책의 만듦새가 불과 6~7세기 전 정착됐답니다. 인류 역사에선 두루마리 책이 훨씬 길었어요.” 책(冊)이라는 한자어가 유래한 목간(글씨를 쓴 나뭇조각)으로부터 돌·금속 등의 재료, 권자본(卷子本·두루마리)·절첩본·선장본 등 제본 변화까지 책의 역사를 훑다 보면 가슴 벅찬 순간이 온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뒤 처음으로 불경을 한글로 번역한 책을 펴내는 대목이다. 온통 한문 유물뿐이다가 『월인천강지곡』(국보)이 소개될 때, 굵은 돋움체로 된 한글음에 부속물처럼 작은 글씨로 한자가 병기된 모습이 새삼스럽다. 더구나 당시 귀했던 금속활자로 한글을 찍은 것 자체가 당대 문화의 자존감을 일러주는 듯하다. “좀 과장하면 금속활자란 게 오늘날 반도체 비슷한 기술력이 필요한 건데, 실제로도 세종·세조·성종·정조 등 통치가 안정되고 경제력이 뒷받침된 시대에 집중 생산됐어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같은 경우도 전란이 없고 왕권이 강했던 시기엔 금속활자로 찍었는데, 목활자에 비할 바 없이 아름다워요. 텍스트만 볼 땐 알 수 없는 사실이죠.” 고서의 시대엔 종이도, 정보도 귀했고 그 때문에 한권 한권이 남달랐다. 직접 필사하거나, 찢어진 부분에 종이를 덧대 보수하고, 비단으로 표지를 하거나 소장자 인장(印匠)을 남기는 등 개별 책을 ‘보물’처럼 다뤘다. 박물관에서 눈여겨볼 것들도 그런 ‘사람의 흔적’이라고 이 박사는 말한다. “자동차 시대가 됐어도 마차 몰던 시대의 관습이 운전석에 남았듯이, 수천년간 책이 변화하면서도 그 전 시대의 흔적과 숨결이 이어져요. 예컨대 조선 왕조에서 왕비나 왕세자 책봉 때 하사하는 어책(御冊)은 더 이상 쓰지 않는 목간 비슷한 모양인데, 일종의 예물이자 징표로서 의미였거든요. AI(인공지능) 만능인 21세기에 박물관에 오는 이유가 실용 때문은 아니듯, 디지털 시대에도 책의 가치는 이어질 겁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1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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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스트리밍’ J팝 보컬 “난생 처음 한국어 가사도 써봤죠”

빌보드 재팬 최초 단일 음원 10억 스트리밍 달성(‘밤을 달리다’, 2023년 9월), 빌보드 재팬 21주 연속 1위(‘아이돌’, 2023년 4~9월), 아시아투어 전석 매진(2023년 12월~2024년 1월)…. ‘J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듀오 ‘요아소비(夜遊び·YOASOBI)’가 세운 기록들이다. 국내에서도 요아소비는 ‘핫한’ 아티스트다.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12월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모두 1분 만에 매진시켰고 이들의 히트곡 ‘아이돌’이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종합차트(2023년 7월)에서 아이브·뉴진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요아소비’의 메인보컬 이쿠타 리라(26)가 오는 5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콘서트를 연다. 서면 인터뷰로 만난 이쿠타는 “3년 만의 솔로 투어 첫 공연지로 한국을 찾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쿠타는 최근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한국과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해 12월 힙합 프로듀서 지코와 ‘듀엣’ 음원을 발표했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자신의 미니앨범 ‘래프(Laugh)’에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쓴 ‘카페 라테’를 수록했다. 이쿠타는 두 곡 모두 작사가로 참여했다. 그는 “듀엣 발매 1년 전쯤 지코가 직접 콜라보를 제안했다”며 “지코가 만들어 준 멜로디가 워낙 리드미컬 해 가사 붙이기 좋아 ‘멜로디 위에서 파도 타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썼다. 난생 처음 한국어로 가사도 한 줄 붙여봤다”고 말했다. 이쿠타는 어머니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직접 만든 노래를 선물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자연스레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게 됐다. 첫 자작곡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들었다. 자신과 다른 중학교로 가는 친구를 위해 곡을 썼고, 졸업식 때 기타를 메고 가 직접 불러줬다. 중3 때는 아예 도쿄 시부야나 요요기 공원에서 버스킹을 시작했다. 요아소비 결성 방식도 남달랐다. 거대 기획사가 치밀하게 기획한 아이돌이 아니었다. 2019년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인 ‘모노가타리닷컴’이 소설의 내용을 담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듀서 아야세를 영입했고, 아야세가 인스타그램에서 커버 곡을 올린 이쿠라의 영상을 보고 메인보컬 자리를 제안했다. 이렇게 만난 이들은 데뷔곡 ‘밤을 달리다’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쿠타는 요아소비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3년 첫 정규 솔로 앨범인 ‘스케치’를 발매하는 등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과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의 음악은 별개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하고 빠른 비트의 전자음이 주를 이루는 요아소비 음악과는 달리 이쿠타의 노래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가 담겼다. “요아소비는 다양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음악을 제작하는 유닛이며, 이쿠타의 음악은 내 일상의 경험과 감정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다.” 평소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보며 쉰다”는 이쿠타는 단독 공연에 대한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공연만을 위한 노래도 준비하고 있다. 언젠가는 ‘홍백가합전’ 출연으로 친해진 걸그룹 ‘아일릿’과도 협업해보고 싶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1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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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표식’ 홍창현, “무기력하게 졌던 DK, 이번에는 이겨보겠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작년 부진을 털어낸 ‘표식’ 홍창현의 자칫 5세트로 이어질 뻔 했던 찰나의 순간, 냉정한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패자조의 첫 고비를 넘긴 그는 두 번째 관문에서 만나는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그룹 대항전 완패를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  DN 수퍼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두두’ 이동주와 ‘표식’ 홍창현이 1, 4세트 승부처에서 활약하면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DN은 하루 뒤 열리는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와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POM 인터뷰에 나선 홍창현은 “오랜만에 POM을 받아 기분 좋다. 엄청 잘 했다기 보다 그냥 해야 할 거를 한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팀 승리소감과 함께 POM 선정 소감까지 전했다.  덧붙여 그는 “DRX가 팀적인 움직임이 좋고 교전을 잘해서 우리 입장에서는 힘 안 좋을 때는 교전을 피하고 우리 턴에서만 싸우자라고 마음 먹고 준비했다”면서 “설 명절  하루도 안쉬고 열심히 한게 경기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며 경기 준비 과정의 뒷이야기도 전했다.  DRX와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던 4세트 상황에 대해 “유나라가 잘 성장도 했고, 파트너가 카르마여서 한타에 쓸리면 안되겠다라고 판단해서 최대한 유나라가 딜을 하지 못하게 했다”면서 “마지막 한타를 4대 5로 스타트 했지만, 솔직히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잘 싸워서 팀원들이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승리의 순간을 복기했다.  마지막으로 홍창현은 “내일 만나는 DK에게 그룹 대항전에서 무기력하게 졌는데 이번에는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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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종로] ‘소기의 성과’ 거뒀지만 아쉬움에 목멘 ‘조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선수들이 열심히 잘 따라와줬다. 기죽지 않고 앞으로 있을 정규시즌을 잘할 생각을 했으면 한다.” LCK컵 여정의 마침표를 찍은 ‘조커’ 조재읍 감독은 대회전 하위권으로 평가된 팀이 당초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선수들이 꺾이지 않고 나아가기를 응원했다.  DRX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대회 기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였지만, DN의 체급과 운영에서 허점을 보이면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조재읍 감독은 “첫 세트부터 안 좋아하는 밴픽 스타일로 지고 시작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위축됐다. 그래서 경기 패배로 이어진 것 같아 내 책임 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자신에게 패전의 책임을 돌렸다.  밴픽에 대한 추가 질문에 조 감독은 “3, 4세트를 제외하면 밴픽이 아쉬웠다”고 씁쓸해하면서 “선수들이 명절에 휴가 없이 열심히 연습해주고 잘 따라와줬다.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LCK컵은 끝났지만 너무 기가 죽지 않았으면 한다. 정규시즌에서는 다같이 잘할 생각만 했으면 한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향후 상위권 경쟁의 승자로 젠지를 점친 조 감독은 그 이유로 현 메타의 특성에서 개개인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금 메타는 개인적인 퍼포먼스가 높은 팀이 잘하는 팀이다. 서로 도와줘서 예전처럼 드래곤 한타를 억지게 하는 게 아니고, 각 라인전마다 쌓아 나가야 한다. 젠지의 경우 각 라인전을 잘하면서 정글도 성장한 뒤 중요한 자리 싸움을 잘한다. 세 번째 드래곤 싸움이나 미드에서 모여 팀 파워를 겨룰 때 밀어낼 수 있는지 없는지 여유가 중요한데, 지금 젠지의 경우 메타적으로 잘하면서 챔피언 풀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젠지가 우승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희망을 본 부분을 묻자 조 감독은 선수들의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꼽았다. 연패하거나 연습을 잘 풀리지 않을 때 팀 분위기가 부정적이지 않게 흘러가는 점에서 합격점을 내렸다. 여기에 봇 듀오가 냉정하게 침착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역시 팀의 저점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재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준비한 기간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내가 잘못이 있다. 비판과 비난은 나에게 해주시고, 선수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패전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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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K 나와’ DN, DRX 꺾고 PO 패자 2R 진출(종합)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무력을 되찾은 ‘두두’ 이동주와 기복을 줄인 ‘표식’ 홍창현, ‘덕담’ 서대길의 캐리력까지 부족함은 채우고, 강점을 끌어낸 DN 수퍼스는 강팀의 자격을 증명했다. DN 수퍼스가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 올라간다. DN 수퍼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두두’ 이동주와 ‘표식’ 홍창현이 1, 4세트 승부처에서 활약하면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DN은 하루 뒤 열리는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DK)와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패배한 DRX는 이번 LCK컵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1세트부터 DN 수퍼스 ‘두두’ 이동주가 발군의 활약을 펼치면서 압도적인 격차로 초전을 잡아냈다. 첫 드래곤 교전부터 DN이 일방적으로 득점을 챙기면서 탑과 미드 라이너가 성장했고, 두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는 ‘두두’ 이동주가 기막힌 시점에 합류하면서 한타에서 합류하지 않은 ‘리치’의 오른을 제외한 4명을 쓰러뜨리면서 완전히 협곡의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던 DN은 27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뒤 여세를 몰아 바론 버프까지 두르면서 사실상 1세트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세트를 패한 DRX가 선픽을 선택하자 블루 진영을 고른 DN은 바루스와 아리, 오공을 먼저 가져갔다. 라칸과 오릭을 픽 2페이즈에 택해 조합을 완성한 DN은 초반 상대의 봇 견제에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두두’ 이동주의 탑 솔로킬로 시동을 건 DN은 드래곤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점했다. ‘두두’의 요릭을 견제하기 위해 DRX가 달려들었으나, 시기적절한 도움으로 득점을 추가한 DN은 사이드 운영에서도 힘을 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흥이 오른 DN은 바론 사냥 이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힘의 차이를 바탕으로 DRX의 저항선을 쉽게 돌파한 DN은 1세트보다 더 빠른 28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접수했다.  DRX가 3세트를 반격했지만, DN은 더 이상 상대에게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3세트를 만회하고 흐름을 탄 DRX가 ‘지우’의 캐리력을 바탕으로 DN를 위협했짐나, 결정적인 순간 ‘표식’ 홍창현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쫓아가던 DRX의 흐름을 기막히게 끊어냈다.  ‘표식’ 홍창현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나피리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 딜러들을 물고 늘어지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주역이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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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효민, 고추장까지 직접 담근 새댁의 품격 "시댁 것까지"

[OSEN=오세진 기자] 가수 티아라 효민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담근 고추장을 자랑했다. 19일 효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요리 교실로 보이는 곳에서 쌀꽃 누룩을 이용한 고추장을 담그는 효민은 요리에 열성이었다. 다양한 취미 생활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효민은 결혼 전에도 요리 교실을 다니며 스스로 기록한 레시피 북을 자랑하곤 했다. 그의 꼼꼼한 필기가 적힌 요리 노트는 화제가 되곤 했는데, 결혼 후 바쁜 스케줄에도 요리 교실을 찾아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시댁, 아주버님댁, 친정"이라며 여러 개의 고추장 용기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민은 "해외 공연에 요리에 오락라갈한 피드 속 이번 피드는 좀 더 특별하게 쌀누룩 고추장 담그기"라며 글귀를 적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부지런한 새댁이네요", "요리에 취미가 있다니, 너무 멋져요", "고추장 진짜 맛있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10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 한남동에 신접 살림을 차리며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효민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19.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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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기억 되찾은 유칼’ DRX, 손우현 노데스 캐리로 3세트 만회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벼랑 끝에 몰린 DRX가 캐리 본능을 되찾은 ‘유칼’ 손우현의 노데스 캐리를 앞세워 3세트를 만회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초반 터진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중반 이후 운영으로 불리함을 극복하면서 저력을 보였다.  DRX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3세트 경기에서 ‘유칼’ 손우현과 ‘지우’ 정지우가 중반 이후 한타 구도에서 꼬였던 흐름을 풀어내는 키잡이가 되면서 승리, 세트스코어를 1-2로 쫓아갔다.  내리 1, 2세트를 패한 DRX는 후픽으로 선택권을 사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DN의 선택은 블루 진영. 나르와 바이, 탈리야로 먼저 상체를 구성해 픽 1페이즈를 마무리한 DRX는 니코와 카이사로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흐름은 DN이 일방적으로 리드하는 분위기였다. DN의 봇 듀오에 듀오 데스 뿐만 아니라 ‘지우’의 카이사가 두 번이나 쓰러지면서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다른 라인에서 손해가 누적되면서 2-7끼지 몰리고 말았다.  그야말로 위기의 상황에서 ‘윌러’ 김정현과 ‘유칼’ 손우현의 반격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기막힌 합으로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고, 네 번째 드래곤에서는 ‘두두’가 합류하지 않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초반 손해를 메우는데 성공했다.  교전을 통해 딜러들이 힘이 생기자, 그 이후로는 DRX가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되찾으면서 협곡의 세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템포가 끊긴 DN은 자르반4세가 힘이 빠졌고, 바이는 오브젝트 구도를 지배했다.  연달아 드래곤 오브젝트를 챙겨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DRX는 에이스를 띄우면서 바론 버프까지 두르고 말았다.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한 DN이 전열을 재정비해 다시 싸움을 걸었지만 대패하면서 넥서스를 잃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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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칼’ 손우현, ‘지면 탈락, 집중할게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가 열린다.  DRX 미드 ‘유칼’ 손우현이 경기 전 집중해서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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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날뛰는 오공’…DN, 표식+두두 쌍끌이 활약 힘입어 2-0 리드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무력을 회복한 ‘두두’ 이동주와 ‘표식’ 홍창현의 신들린 플레이메이킹이 어우러지면서 DN 수퍼스가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DN 수퍼스가 ‘표식’ 홍창현과 ‘두두’ 이동주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DRX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DN 수퍼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RX와 2세트 경기에서 운영과 한타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28분대에 23-11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1세트를 패한 DRX가 선픽을 선택하자 블루 진영을 고른 DN은 바루스와 아리, 오공을 먼저 가져갔다. 라칸과 오릭을 픽 2페이즈에 택해 조합을 완성한 DN은 초반 상대의 봇 견제에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불안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두두’ 이동주의 탑 솔로킬로 시동을 건 DN은 드래곤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점했다. ‘두두’의 요릭을 견제하기 위해 DRX가 달려들었으나, 시기적절한 도움으로 득점을 추가한 DN은 사이드 운영에서도 힘을 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교전 뿐만 아니라 운영에서도 이득을 누적시킨 DN은 바론 사냥 이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힘의 차이를 바탕으로 DRX의 저항선을 쉽게 돌파한 DN은 1세트보다 더 빠른 28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접수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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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저’ 이주현, ‘동부에서 경쟁 상대는 없어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 미드 ‘클로저’ 이주현이 경기 전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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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표식’ 홍창현, ‘올해는 달라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경기 전 진지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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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정화(SM엔터테인먼트 음악 IP 홍보 유닛장)씨 부친상

■권남혁 씨 별세, 권정화(SM엔터테인먼트 음악 IP 홍보 유닛장)·은정 씨 부친상, 장혜순 씨 남편상, 모경원씨 장인상=19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02-2258-5940. 지민경

2026.02.19. 2:15

[사진] ‘표식’ 홍창현, ‘DRX 상대로 질 수 없죠.’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경기 전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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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두두 대장군 모드 발동’…DN, 29분만에 24-4로 기선 제압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두두’ 이동주의 대장군 모드가 발동했다. 여기에 ‘표식’ 홍창현과 ‘덕담’ 서대길이 제 몫을 다한 DN 수퍼스가 ‘조파고’ 모드가 오프된 DRX를 압도하며 29분 59초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DN 수퍼스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RX와 1세트 경기에서 오브젝트 교전에서 연달아 대승을 거두면서 굴린 스노우볼을 바탕으로 29분 59초만에 24-4로 압승, 서전을 챙겼다.  선픽을 택한 DN은 럼블 선픽 이후 판테온과 오리아나를 택해 상체를 먼저 꾸렸다. 이어 진과 알리스타로 공수 밸런스를 맞춘 스노우볼 조합을 구성했다. DRX는 암베사와 아지르, 오른에 이어 이즈리얼과 노틸러스로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은 비교적 평범하게 출발한 가운데 드래곤 오브젝트를 둘러싼 대치구도에서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첫 드래곤 교전부터 DN이 일방적으로 득점을 챙기면서 탑과 미드 라이너에게 힘이 붙었다.  두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는 ‘두두’ 이동주가 기막힌 시점에 합류하면서 한타에서 합류하지 않은 ‘리치’의 오른을 제외한 4명을 쓰러뜨리면서 완전히 협곡의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스노우볼을 초반에 굴리는데 성공한 DN은 발이 풀린 ‘표식’에 ‘덕담’ 서대길의 진이 위협적으로 전투 구도마다 후방 지원에서 득점을 챙기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던 DN은 27분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뒤 여세를 몰아 바론 버프까지 두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 격차가 1만에 육박한 상황에서 DN은 탑 억제기를 사수하려던 DRX 챔프들에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까지 정리해 1세트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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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이순신 특별전’ 관람객 30만 돌파…설 연휴에만 11만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인간적 면모를 당시 시대상에 비춰 입체적으로 조명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개막한 ‘우리들의 이순신’은 전시 83일째인 이달 18일 기준 총 30만5142명을 끌어모았다. 한국 문화유산과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로선 가장 많은 숫자다. 하루 평균 3700여 명꼴로 특히 설 연휴 기간에만 11만 명 이상 다녀갔다. 그간 국중박에선 특별전시실1에서 열린 해외 명화전이나 세계 문명전 성격의 대형 전시가 흥행 기록을 써왔다. ‘루브르 박물관전’(2006년, 58만), ‘이집트 문명전-파라오와 미라’(2009년, 44만),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2014년, 37만),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2016년, 34만),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2022년, 32만),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2023년, 36만) 등이다. 특별전시실2에서 열린 역대 우리 문화유산 특별전 가운데 최고 흥행은 2011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20만227명, 무료)였다. 유료 전시 기준으로는 2022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가 16만1965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순신 전시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써가고 있다. ‘우리들의 이순신’은 친필본 『난중일기』를 비롯해 ‘이순신 장검’, 이순신이 국왕에게 올린 보고서를 후대에 베껴쓴 『임진장초』, 이순신이 보낸 편지를 묶은 『서간첩』 등 258건 369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영상·음향·체험 요소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가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대를 사고 있다는 평가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3월 3일까지이며, 이달 25일(수) ‘문화의 날’과 삼일절에 무료 관람이 예정돼 있어 최종 40만명 돌파도 기대되고 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19.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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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두’ 이동주, ‘대장군 모드, 기대하세요’

[OSEN=종로, 고용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DN 수퍼스와 DRX의 경기가 열린다.  DN 수퍼스 탑 ‘두두’ 이동주가 여유있는 표정으로 경기 전 동료들과 미니 게임을 하면서 손을 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9.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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