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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日 유명 매거진 'anan' 커버 장식..신드롬급 인기 질주

[OSEN=지민경 기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내 압도적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앙앙(anan)'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함께한 'anan 2476호'의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선보였다. 공개된 커버 속 제로베이스원은 온화한 미소와 포근한 분위기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아홉 멤버는 어깨동무를 하는 등 서로에게 다정히 기댄 모습으로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2025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비롯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 대한 깊은 애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재팬 연말 결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재팬이 최근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일본 미니 1집 '프레젠트'를 11위, 스페셜 EP '아이코닉'을 25위에 차례로 랭크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아티스트 100'에도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2025 월드투어 'HERE&NOW'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9~21일 홍콩에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anan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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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SPAGHETTI’,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팀 최단 기간

[OSEN=지민경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팀 자체 최단기간 1억 재생 돌파다. 12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1억 136만 1437회 재생됐다. 지난 10월 24일 곡 발표 이후 약 7주 만의 성과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댄 곡이다. 반복적인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퍼포먼스의 ‘보는 맛’을 더해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세계 양대 팝차트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서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르세라핌은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총 16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6억, ‘Perfecti Night’가 4억, ‘Smart’, ‘CRAZY’, ‘EASY’가 3억,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FEARLES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가 2억, ‘Blue Flame’, ‘Impurities’,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HOT’, ‘FEARLESS (2023 ver.)’, ‘1-800-hot-n-fun’,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1억 회를 돌파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연말을 맞아 한국, 미국,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9일 KBS2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28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연말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참여한다. 이어 31일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6)에 오른다. 올해 라인업 중 유일한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르세라핌의 놀라운 인기를 입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쏘스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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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음주 뺑소니’ 김호중, 수감 중 합창공연 보도에 소속사 펄쩍..“사실무근” [종합]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진음악회에 소망교도소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직접 해명했다. 11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호중이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공연장도 간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라고.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42회 세진음악회’에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공연 중 다리를 절뚝였고, 팬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빠르게 부인하며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이후 매니저에 대리 자수를 지시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고, 사고 후 술을 마시는 일명 ‘술타기’ 수법으로 법망을 피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로 인해 검찰에서는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고, 김호중은 1심과 항소심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서울구치소에서 경기도 여주시의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로, 기독교 재단 아가페가 운영하며 재범률이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김호중이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달 법무부와 교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호중에게 “소망교도소 입소를 도와줬으니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김호중에게 실제 금전을 지급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응하지 않을 경우 수감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내부 직원과의 면담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를 계기로 조사 절차가 시작됐다. 현재 법무부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A씨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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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025 투어 성과 전 세계 'TOP 10' 등극

[OSEN=장우영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TOP TOURS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Coldplay), 비욘세(Beyoncé), 켄드릭 라마 & 시저(Kendrick Lamar & SZA), 위켄드(The Weeknd), 샤키라(Shakir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Top 20 Global Concert Tours)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또한 '2025 K팝 역대급 한 해를 정의한 10가지 순간'이라는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성과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은 기사에서 "'K팝 메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 dominATE >' 투어는 2025년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선정됐다. 앨범으로도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사상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로 데뷔 후 8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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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와 미디어아트의 만남…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울 시내 곳곳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잇따라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대형 전광판과 건물 외벽을 활용해 화려한 빛과 영상을 선보이는 이벤트로 이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 지역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다. 지난해만 해도 150만여 명이 찾으며 ‘한국판 타임스퀘어’라 불린다. 2016년 전국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총 19기의 대형 LED 미디어가 밀집해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심형 문화광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강남아이즈’라는 새 이름이 붙었다. 올해 이곳에서는 예년보다 규모와 주제를 확장한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역 5·6번 출구 앞 G20 광장 및 K-POP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미디어 축제로, 강남 핵심 빌딩 외벽 사이니지를 통해 빛·사운드·인터랙션이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쇼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기간을 2주로 늘리고, 겨울 분위기를 살린 시즌성 콘텐트를 통해 일관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케데헌’ 열풍 잇는 K 컬처 야간 축제 이번 행사는 ‘원더 월(Wonder Wall)’을 콘셉트로, 한국의 성벽과 돌담이 지닌 전통 ‘선(線)’의 아름다움을 강남 도심의 야경과 결합했다. 크리스마스에도 ‘K 컬처’를 녹여낸 것. 또 25일까지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테마 쇼는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가 등장, 빨간 코의 루돌프 대신 썰매를 끈다. 여기에 흰 수염과 붉은 망토를 두른 산타 할아버지 대신 아이돌을 닮은 산타가 함께 하며, 배경 역시 한옥·돌담길·삼성역·트레이드타워·코엑스 등 실제 서울 랜드마크들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특히 올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주목받는 전통 콘셉트와 K팝 중심인 강남의 지역 이미지를 결합한 영상을 선보인다. 쇼는 17대 대형 LED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하며, 산타와 해치가 스크린을 넘나드는 모습을 연출해 일대 전체가 크리스마스 무대로 연출될 예정이다. 26일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는 신년 콘텐트인 ‘플레이 판타지(Play Fantasy) 2026’을 상영한다.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아나모픽 착시 기법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법은 관람자가 특정 위치에 섰을 때 화면 속 오브제가 실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다. 말이 화면 밖으로 뛰어나오는 듯한 에너지와 속도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윷놀이·널뛰기 등 한국 설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를 더해 강남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크리스마스 테마쇼(약 4분)와 새해 테마쇼(약 2분) 모두 매일 총 14회 방영된다. ━ 미디어아트도 ‘강남 스타일’ 이번 행사는 전광판 중심이 아닌, 거리 곳곳에서 볼거리·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한국적 처마 곡선을 모티브로 한 대형 미디어 조형물 ‘원더 스테이지’, 광장 중앙의 7.5m 대형 라이팅 트리인 ‘이브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참여형 체험이 가능한 ‘빛의 하모니’ 존 등은 연말 추억을 남기기 좋은 랜드마크로 설치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LED로 구현한 ‘희망의 담’은 관람객이 소원을 입력하면 LED 화면에 구현되거나 QR을 통해 신년 행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 공간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이 도장을 모두 모으면, 강남아이즈 한정 굿즈를 제공한다. 강남아이즈 관계자는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는 특정 장소에 머무르기보다는 무역센터 일대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즐기는 도심형 겨울 미디어 축제”라면서 “강남 도심의 공간성과 미디어 인프라를 결합해, 강남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아이즈는 행사 이후에도 상설 미디어 아트 및 시즌성 콘텐트를 지속해서 확대·운영하며 문화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소진([email protected])

2025.1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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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출판 활동, 동포사회 정신적 자산 지켜온 소중한 여정”

 달라스 한인 문학인들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더욱 알찬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한인문학회(회장 김양수) 정기총회와 〈달라스문학〉 제20호 출판 기념식, 그리고 제14회 달라스 문학 신인상과 제3회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것이다. 지난 7일(일) 오후 4시 30분 수라식당 소연회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학회 회원들과 공모전 입상자들을 비롯해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과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에 대한 김양수 회장의 경과보고, 오명자 감사의 감사보고, 방정웅 회계의 재정보고 등이 있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양수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2부 〈달라스문학〉 출판 기념식에서 도광헌 소장과 김성한 한인회장이 문학인들을 격려했다. 도광헌 소장은 “29년의 역사 위에 맺힌 20번째 열매, 그 꾸준함과 열정에 깊은 경의를 드린다”며 “타향에서도 우리말로 사유하고 기록해 온 시간은, 공동체가 지켜낸 소중한 문화의 연대기다. 저 또한 오랜 기간 외교관으로 낯선 도시와 다양한 문화를 거치며, 문학이 마음의 쉼터이자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주었던 순간들을 기억한다.  그래서 저는 달라스문학이 한 권의 책을 넘어, 정체성과 정서를 지켜낸 정신적 기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한 한인회장은 “2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쉼 없이 걸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꾸준한 출판 활동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이 지역 동포사회의 정신적 자산을 지켜온 소중한 여정이며, 앞으로도 달라스문학이 우리 한인사회의 문화적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라스문학〉의 박인애 편집국장은 출간 소감 및 총평을 통해 “달라스문학 20호를 받아 들고 많이 뭉클했다. 마치 병치레 잦았던 아이가 건강한 성인이 된 것 같았다”며 “5호부터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지난 15년간 책을 만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코비드 나인틴이 세상을 마비시켰던 그 시기조차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출간하여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달라스문학 20호에는 디카시 12편, 시 36편, 동시와 동시조 13편, 수필 26편, 콩트 2편, 소설 1편, 희곡 1편, 평론 1편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생들의 백일장 수상작 중에서 시 3편, 산문 3편 해서 98편의 작품이 실렸고, 축사, 간행사, 편집후기까지 8편을 더해서 총 106편이 글이 실렸다. 3부 순서에서는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제3회 달라스 한인문학회 디카시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거위의 꿈’을 출품한 백혜경씨에게 돌아갔다. 그 외 최우수상 김지태(달라스에서 그려보는 한국의 가을), 우수상 김경리(고맙다), 장려상 정현정(억겁 모래시계), 최정임(놋그릇 설화), 이경철(어느 인생) 등이 입상했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 500 달러, 최우수상 1명 300 달러, 우수상 1명 200 달러, 장려상 3명에 각 50 달러다. 수상자에게는 달라스 한인문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제14회 달라스문학 신인상 공모전 에서는 단편 소설 부문에 최지원(달이 머문 자리)씨와 수필 부문 이미숙(꿈과 키다리 아저씨)씨가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500 달러의 상금과 함께 달라스 한인문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행사는 4부 시 낭송과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김양수 회장은 다가올 병노년 새해에는 힘차고 밝은 불의 기운을 가진 ‘붉은 말’ 처럼 문학회원들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토니 채 기자〉동포사회 출판 달라스문학 20호 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문학회

2025.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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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났어도 괜찮아, 태안의 위안

진우석의 Wild Korea 〈31〉 태안 서해랑길 72~73코스 충남 태안은 길 부자다. 서해안 종단 트레일 서해랑길의 109개 코스(1800㎞) 중에서 11개 코스(188㎞)를 품고 있다. 서해안 26개 시·군 중 서해랑길 최다 코스 보유 고장이다. 이달 초, 태안 북부에 뿔처럼 툭 튀어나온 이원반도를 걷고 왔다. 벌써 12월이다. 쉼 없이 달려와 맞이한 을사년의 마지막 달, 지는 해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독이기에 이만큼 좋은 길도 없을 테다. 어리골·별쌍금, 재미난 우리말 지명 태안 이원면에 자리한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차를 세웠다. 여기서 서해랑길 72코스가 시작된다. 종합안내판을 보니, 길이 시종일관 이원반도 해안을 따르다가 끝 지점인 만대항을 찍고, 73코스로 이어져 다시 꾸지나무골해수욕장으로 돌아온다. 출발 전에 ‘코리아둘레길’ 앱을 켜고 72코스 ‘따라걷기’ 버튼을 눌렀다. 화면에 나오는 실선을 따라가면 되고, 만약 길을 이탈하면 신호를 보내준다. 길을 떠나자 솔바람길 1코스 안내판이 먼저 반긴다. 솔바람길은 태안군에서 조성한 길로 서해랑길과 거의 겹친다. 길을 나서서 완만한 고개를 하나 넘은 뒤 깊은 숲으로 들어갔다. 찰랑거리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1시간쯤 걸었을까. ‘와랑창’이라는 안내판이 나왔다. 해안 작은 동굴 안에 바다와 이어진 작은 틈이 있어 약한 파도에도 와랑와랑 큰 소리가 울린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직접 가서 들어보고 싶었지만, ‘와랑’이란 고운 이름과 달리 가는 길이 험해 포기했다. 길을 따라 재미난 우리말 지명을 차례로 만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꾸지나무골 외에도 어리골·별쌍금·용난굴·큰노루금·붉은앙뗑이 등이 순서대로 나온다. 소리 내어 읽어보니, 책을 필사할 때처럼 마음에 콕콕 박힌다. 숨은 영웅들이 만들어낸 길 용난굴 이정표를 따라가면, 입구를 장식한 것처럼 화려한 바위가 보인다. 그 안에 작은 동굴이 뚫려 있다. 안으로 들어가자 제법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안쪽 끝 공간이 둘로 나누어져 있는데 재미난 전설이 서렸다. 두 마리 용이 굴 하나씩을 꿰차고 하늘로 승천하기 위해 도를 닦았다. 때가 되자 한 마리가 승천했고, 다른 한 마리는 하늘로 오르던 중 길이 막혀 몸부림치다가 동굴 안에 핏자국을 남기고 망부석이 됐다고 한다. 실제로 동굴 안에 뻘건 자국이 있고, 굴 앞에 망부석 바위가 있어 신비롭다. 다시 고개 서너 개를 넘은 뒤 가마봉전망대에 닿았다. 전망대에는 곡괭이를 들고 활짝 웃는 사람의 동상이 있다. 주인공은 마을 주민 차윤천(75)씨다. 험준한 해변을 따라 오솔길이 잘 나 있어서 궁금하던 참이었다. 이 길의 역사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서 시작한다. 당시 태안 해안은 심각하게 오염됐다. 차씨를 비롯한 자원봉사대가 험준한 비탈에 길을 개척하고, 해안까지 접근해 기름을 닦아냈다. 그 후 3년에 걸쳐 곡괭이 하나로 오솔길을 다듬어 꾸지나무골~만대항에 이르는 길을 완성했다. 그의 노고 덕분에 편안하게 태안의 절경 속을 걸을 수 있게 된 셈이다. 한적한 산허리 임도따라 힐링 당봉전망대는 제법 널찍하다. 과거 풍어제를 올렸던 곳인데 요즘은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 전망대에 서면 사방으로 전망이 탁 트인다. 서쪽으로는 멀찍이 울도·선갑도·덕적도 등 인천 옹진군의 섬들도 아스라이 보이고, 남동쪽으로 가로림만도 눈에 담긴다. 이원반도의 가장 북쪽 끝에는 입성끝전망대가 자리한다. 해남 땅끝마을에 온 듯, 묘한 감격이 차오른다. 마침내 72코스 종착점 만대항에 닿았다. 수산물판매장 2층의 트리우드 식당에 들어서자 주인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준다. 먼 길을 홀로 걸어서 배가 곯은 나도 반갑긴 마찬가지였다. 운이 좋았다. 아주머니가 바닷가에 친 그물에서 잡아 왔다는 자연산 농어가 회덮밥에 올라왔다.살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자 살살 녹는다. 식사 후 커피도 마시며 바다 전망을 만끽했다. 73코스는 걷기가 수월하다. 한동안 도로를 따르다가 우회전하면 숲길로 들어선다. 길은 산허리 임도를 타고 돈다. 인적도 차도 뜸한 길이다. 72코스가 얼마나 힘들게 만들어졌는지 실감이 난다. 새삼 차윤천씨와 해안의 기름을 닦아냈던 자원봉사대의 노고가 감사했다. 출발했던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닿았다. 잠시 딴 세계에 다녀온 기분이다. 해가 저문다. 올해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고, 부끄러운 일도 많았다. 안 좋은 건 다 버리고 싶지만, 그것도 모두 내가 한 일이다. 지난날의 못난 나에게 화해를 청해본다.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 지는 해가 모든 허물을 다 이끌고 저물어 간다. 돌아서는 걸음이 한결 가볍다. 여행정보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을 출발해 원점 회귀하는 길은 서해랑길 72코스와 73코스 일부를 걷는다. 거리는 17㎞, 약 5시간 소요. 중간에 점심 먹을 곳은 만대항이 유일하다. 먹거리를 챙겨가서 걷거나 만대항의 수산물판매장을 이용하길 권한다. 글·사진=진우석 여행작가

2025.12.11.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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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천천히, 여유에 잠긴다

수안보가 달라졌다. 왕년에 유명했던 ‘와이키키 리조트’와 ‘이글 벨리 스키장’은 흉물로 남았지만, 수안보의 자랑인 온천은 옛 명성 그대로다. 여느 온천 관광지보다 한갓져 도리어 온천에 집중하기 좋을 수도 있다. 최근엔 교통과 숙소 인프라도 개선됐다. 겨울을 맞아 충북 충주 수안보 3색 여행법을 알려드린다. 마을 최고 복지 ‘무료 족욕장’ 수안보는 물이 좋다. 충주시가 여느 지자체와 달리 온천공 개발부터 수질 관리, 물 공급까지 책임진단다. 행정안전부의 온천 현황을 보니 정말 그랬다. 아산·속초·부산 등 내로라하는 온천 도시는 각 온천 시설이 온천지구로 등록됐으나, 수안보의 온천지구는 딱 하나 그냥 수안보뿐이었다.충주시 김일균 온천관광개발팀장은 “수안보는 어느 시설을 이용하든 수질이 똑같다”고 강조했다. 2018년 충주시는 석문동천 옆에 ‘수안보 온천 족욕길’을 조성했다. 약 300m 길이의 산책로 곳곳에 무료 족욕장도 설치했다. 겨울에는 2곳만 운영하는데, 주민과 관광객이 줄지어 찾아온다. 지하 250m에서 추출한 53도 온천수를 살짝 식혀서 쓰는데, 발만 담갔는데 온몸에서 땀이 났다. 족욕장에서 만난 조남분(74)씨는 “2010년 온천이 좋아서 수안보로 귀촌했다”며 “이틀에 한 번 족욕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노천욕 즐기며 일출도 감상 명치까지 몸을 담근 채 머리가 얼듯이 찬바람을 쐬는 재미야말로 겨울 온천의 맛이다. 노천탕이 드문 수안보에서 ‘수안보파크호텔’이 인기인 이유다. ‘한국도자기’가 운영하는 이 호텔은 사우나(어른 2만1000원)만 이용해도 되지만, 하룻밤 묵으면 더 좋다. 이왕이면 평일을 추천한다. 체크인 시간이 정오, 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3시여서 한결 여유롭다(주말 오후 3시 체크인, 정오 체크아웃). 투숙객은 주중이든 주말이든 온천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다. 이달 4일 저녁, 노천탕을 찾았는데 마침 폭설이 내렸다. 머리에 사박사박 눈이 쌓이고, 몸은 노곤해지는 게 일본 홋카이도의 온천이 부럽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에는 노천탕에서 주흘산 위로 해가 솟는 장관을 감상했다. 호텔 주변을 산책하면서 본 ‘성봉채플’도 그림 같았다.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이 장인인 고(故) 이성봉 목사를 기리고자 지은 교회다. 하룻밤 170만원, 럭셔리 호텔 요즘 수안보에서는 2023년 9월 개장한 온천 호텔 ‘유원재’가 단연 화제다. 하룻밤 2인 숙박비가 최소 170만원인데도 거의 만실이란다. 투숙객이 아니면 목욕탕·식당 등 어떤 시설도 이용할 수 없어 호기심을 부추긴다. 유원재는 숙박비에 두 끼 식사, 사우나 이용을 모두 포함한 ‘올 인클루시브’ 호텔이다. 16개 객실마다 정원과 노천탕도 갖췄다. 얼핏 일본 료칸(旅館) 분위기가 풍기는데 이유가 있었다. 유원재를 만든 반도체 장비 회사 ‘TSM’ 이종호 회장이 일본 료칸 여행을 하다가 한국식 럭셔리 온천 호텔을 꿈꿨단다. 호텔은 건축가 양진석이 아늑한 한옥 느낌으로 설계했고, 서원처럼 회랑 구조도 접목했다. 저녁 식사는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제공하고, 로비에서는 전통 공예품과 충주산 식료품도 판다. 고객이 없는 시간에 객실을 구경했다. 정원에서 대나무가 살랑이는 모습을 보며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마음이 차분해졌다. ☞여행정보=2024년 11월 KTX 중부내륙선이 ‘수안보온천역’ 운행을 시작했다. 콜버스(어른 1000원)가 기차역과 수안보 중심가를 오간다. 수안보에는 꿩고기 전문 식당이 많다. 꿩회를 비롯해 코스 요리를 파는 ‘대장군’을 추천한다. 가벼운 한 끼로는 다슬깃국이 괜찮다. ‘남한강 올갱이국’ ‘오미가’ 같은 식당이 남한강에서 잡은 다슬기로 국을 끓인다. 최승표([email protected])

2025.12.11.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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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2일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음 10월 23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6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48년생 외로움을 싫어하지 말고 즐겨라. 60년생 사람 믿지 말 것. 72년생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 84년생 회식이나 모임은 명분 만들어 불참. 96년생 과음하지 말고 과식도 자제.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東 37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살기 좋은 것. 49년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61년생 말은 아끼고 귀는 열어라. 73년생 말하기보다 주로 경청. 85년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97년생 상대방에 맞장구쳐주기.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38년생 탕류 음식을 먹자. 50년생 양쪽에서 중용을 지켜라. 62년생 채우기보다 비우면서 살자. 74년생 형식에 집착 말고 능력에 맞출 것. 86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할 것. 98년생 유행보다도 개성을 연출. 토끼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9년생 하늘의 뜻도 알 수 있는 나이. 51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는 법. 63년생 융합을 통해 발전을 도모. 75년생 적재적소에 일이 만들어질 수도. 87년생 단결의 자릴 만들기. 99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뜬다.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南 40년생 TV 보거나 신문을 읽자. 52년생 한가롭지만 무료할 수도. 64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자. 76년생 적은 허물은 덮어줄 것. 88년생 주인공이 되려 하지 말고 조연이 돼라. 00년생 외출 의상은 따듯하게.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1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은 법. 53년생 전통을 소중히 할 것. 65년생 연륜이 지혜로 빛날 수. 77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달성. 89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01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2년생 꿩도 먹고 알도 먹어보자. 54년생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66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될 듯. 78년생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받을 듯. 90년생 운수 좋은 날, 즐거운 하루.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南 43년생 받기보다는 베풀면서 사는 하루. 55년생 이유도 없이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67년생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는 법. 79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91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東 44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은 하루다. 56년생 실패보다 성공이 많을 수 있다. 68년생 재물운 상승, 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 80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고 실행할 것. 92년생 열정과 자신감 갖고 살아가자.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5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수지맞는 장사다. 57년생 자랄 수 있는 나무에 물을 줄 것. 69년생 직관을 믿고 자신감을 가질 것. 81년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93년생 사람이 재산, 인맥 만들기를 할 것.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46년생 사랑과 감사와 소망의 삶을 살자. 58년생 자신에게 관심 갖고 자신을 사랑하자. 70년생 있을 때 잘하자, 후회하지 말고. 82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 있다. 94년생 이성 관계가 묘해질 수도. 돼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5년생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47년생 정리할 것은 정리. 59년생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라. 71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구분. 83년생 단체로 하는 일은 참석. 95년생 회식 때 오래 있지 말라.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5.12.11.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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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케리아+페이즈 활약’ T1, 농심 잡고 패자조 기사회생

[OSEN=고용준 기자] 얄궂게 그룹 스테이지 C조에서 경쟁하던 두 팀의 패자 부활전에서 생존 신고에 성공한 곳은 T1이었다. T1이 ‘케리아’ 류민석과 ‘페이즈’ 김수환 봇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농심을 꺾고 기사회생했다.  T1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 숲(SOOP) 콜로세움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LOL KeSPA컵’ 패자조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패자조 결승에 진출해 디플러스 기아(DK)와 한화생명전 패자와 패자 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위한 승부에 나선다.  각각 DK와 한화생명에 1-2로 패하면서 패자조 떨어진 농심과 T1의 승부는 1세트부터 치열한 난타전으로 흘러갔다. 공허유충과 협곡의 전령을 농심이 챙겼지만, 아타칸 한타에서 T1이 대승을 거두면서 우위를 점했다. 이내 내셔남작 사냥으로 스노우볼을 크게 굴린 T1은 32분에 32-15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더 완벽한 T1의 완승이었다. ‘케리아’ 류민석과 ‘페이즈’ 김수환 봇 듀오가 농심의 태윤-리헨즈를 초반 라인전 구도부터 찍어누르면서 스노우볼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브젝트를 독식하면서 격차를 벌린 T1은 아타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11.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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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집유 중 시속 182km 음주운전..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마약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로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도로의 제한 최고속도인 시속 80㎞를 훌쩍 뛰어넘은 182㎞로 운전하기도 했다. 문제는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집행유예 중으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해 1월 남태현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정에 들어선 남태현은 검은색 마스크와 옷을 입고 탈색 머리를 묶은 채 등장했다. 남태현은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지금은 회사원"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태현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남태현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남태현은 지난 2023년 3월 새벽 3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인들과 술자리 모임을 가진 뒤 대리기사를 불렀으나, 기다리던 중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5m 가량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주차한 차량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혀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시켜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남태현은 직접 차량을 운전했고, 음주 측정 당시 면허 휘소 수치를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 0.114%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남태현은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두번째 음주운전을 저지르며 지난 5월 남태현의 복귀도 무산됐다. 남태현은 음악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도 음주운전 때문에 돌연 취소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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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수감 중 합창무대? 명백한 사실무근” [공식입장]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감 중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세진음악회에 소망교도소 합창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를 소속사가 반박했다. 11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호중이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합창단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공연장도 간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이 제42회 세진음악회 ‘회복과 화해의 하모니’ 무대에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호중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단원도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후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사실까지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그는 1·2심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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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 추가...2005년 겨울 업데이트 포문

[OSEN=고용준 기자]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2025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막을 올렸다. 가디언나이트 업데이트 기념 레벨 달성 이벤트를 비롯해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PC방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겜심' 잡기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10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2025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시작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뿌리 클래스가 없는 오리지널 클래스다. 거대한 할버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근접 전투 클래스로 가디언 ‘엠버레스’의 힘을 해방해 폭발적인 기동력을 얻고 전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버레스의 힘은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획득하는 ‘엠버레스 오브 게이지’를 소모해 해방할 수 있는데 게이지가 최대치라면 ‘화신’ 상태에 돌입해 날개와 강력한 화신 스킬 사용이 가능해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금일부터 2026년 4월 1일까지 가디언나이트로 특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칭호와 무기 아바타, ‘전설 코어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로스트아크 겨울 이벤트도 금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해 아이템 레벨 1700까지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눈사람 구출 작전’은 일일 미션을 완료하고 토큰을 획득해 눈사람 구출 미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다. 최상층의 눈사람을 구출할 때마다 각종 성장 재료를 지급하고 누적 구출 횟수에 따라 ’25 윈터 눈사람 펫 선택 상자’ 등 풍성한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아르고스’를 플레이하고 ‘눈꽃 아르고스 주화’를 획득해 다양한 성장 재료와 교환할 수 있는 ‘고요한 밤, 눈꽃 아르고스의 귀환’ 이벤트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아르고스의 전투 이펙트가 겨울 분위기로 변경되어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출석 일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겨울 특별 출석 이벤트가 진행되며, 게임에 접속해 미션을 완료하고 ‘눈꽃송이’를 획득해 이벤트 상점에서 보상과 교환하는 ‘눈꽃송이 상점’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한, 2월 18일까지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오는 12일 정오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025 로스트아크 윈터 굿즈샵: 꿈꿔바바의 희망 상점’이 오픈 된다. 굿즈샵에서는 ‘로스트아크 SD 피규어’와 ‘로스트아크 꿈꿔바바 무드등’, ‘로스트아크 카제콩의 군단장 랜덤 피규어’, ‘로스트아크 2026 캘린더 세트’ 등 9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하여 총 13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희망 상점에서 신규 굿즈 구매 시 구매한 상품 개수만큼 ‘로스트아크 컬렉션 카드’도 증정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아동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11.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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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친분설 샤이니 온유 "피부 관리로 병원 방문한 것"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와의 관계에 대해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주사이모가 근무하는 서울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며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온유가 주사이모에게 친필 사인 CD를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의료 의혹 연루 가능성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리핀은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와 샤이니 멤버 키와의 친분도 이목을 끈다. ‘주사 이모’는 인스타그램에 키의 집 영상도 올린 바 있다. 영상에는 그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푸들 ‘꼼데’와 ‘가르송’이 등장한다. 지난해 12월에는 갈색 푸들 사진과 함께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데?”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연관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박나래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해 주겠다”는 대화를 나눈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 측은 ‘주사 이모’ 친분 논란에 대해 “주사이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이모’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또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주사 이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의협도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임을 분명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역시 행정조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5.12.11.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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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온유,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일축..“병원서 만나, CD 고마움 표현” 선긋기[종합]

[OSEN=김채연 기자] 샤이니 온유가 최근 박나래로부터 시작된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11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나래로부터 불거진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온유 소속사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기반으로 박나래의 ‘주사이모’ A씨와 친분이 있는 연예계 스타들이 거론되며 불똥이 튀었다. 이로 인해 A씨의 SNS 게시물 중 하나에 온유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인 CD가 올라왔다는 점이 알려지기도 했다. 온유는 “OO누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디딤돌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A씨는 “이번 앨범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나와서 누나는 기뻐. 앞으로 더 더 잘 될거니깐, 열심히 하려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되는 거야. 지금도 충분히 멋진 아티스트 온유”라고 글을 남겼다. 다만 주사이모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시물도 함께 주목받았다. 이에 온유 측은 A씨와 병원에서 처음 만났으며,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히며 이번 논란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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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박나래 ‘주사 이모’ 친분 해명..“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 방문” (전문)[공식]

[OSEN=김채연 기자]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와의 친분에 대해 불법 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11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나래로부터 불거진 ‘주사 이모’ A씨와 친분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유 소속사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연예계 여러 스타들과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샤이니 온유도 A씨에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인CD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다만 온유 측은 A씨와 친분을 해명하며 최근 논란 중인 불법 의료 행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이하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그리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1.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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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中 뮤지션들과 라이브 협업.."베이징·상하이서 단독 콘서트 열고파"

[OSEN=유수연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글로벌 행보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9일 중국 독립 음악 쇼케이스 브랜드 홈그라운(homegrown)과 진행한 인터뷰와 ‘Wall Flowers’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를 직접 방문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인터뷰로, 중국 활동에 대한 파우(POW)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이번 라이브 무대는 지난 5년간 중국 신진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홈그라운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인터뷰에서 파우(POW)는 음악적 가치관부터 무대 비하인드, 중국 패들과의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먼저 ‘파우(POW)에게 음악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빈은 “파우(POW)의 일기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멤버들의 성장 과정과 감정, 이야기들을 음악에 담아내고 있어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요치는 중국 뮤지션들과 함께한 ‘Wall Flowers’ 라이브 협업에 대해 “편곡 과정에서 중국 전통 악기 종루안(中阮) 사운드가 일부 들어갔는데, 곡과 매우 잘 어울렸고, 덕분에 무대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국 여러 도시를 잇달아 방문한 소감도 전했다. 정빈은 “난징, 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베이징을 최근 방문했는데 도시마다 향기가 다르다. 베이징은 특히 화려한 향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치는 “그중에서도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꼭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 그날이 오길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현지 팬들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파우(POW)는 올해 ‘Gimme Love’, ‘항상 그 자리에 있어’,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 ‘Wall Flowers’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특히 ‘Wall Flowers’는 글로벌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파우(POW)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파우(POW)는 ‘Wall Flowers’ 활동을 성황리 마무리하고, 차기 컴백을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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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25 MY RECORD’ 오픈..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은?

[OSEN=지민경 기자] 연말마다 나의 음악감상 이력을 체계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멜론 ‘MY RECORD’ 서비스가 올해 더욱 직관적인 모습으로 찾아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연말을 맞아 이용자 개개인이 올해의 음악감상 이력을 여러 인포그래픽과 이벤트로 재미나게 돌아볼 수 있는 뮤직 빅데이터 연말결산 서비스 ‘2025 MY RECOR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MY RECORD’는 멜론 앱의 ‘뮤직DNA’ 내 ‘연간 로그’ 항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나의 음악기록을 스토리 카드 형태로 1년간의 전체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드 형태로 제공되는 항목은 △올해 많이 들은 곡(2025 MY SONG) △올해 많이 들은 아티스트 (2025 MY ARTIST) △‘마이 활동 뱃지’ 컬렉션 △계절별 많이 들은 플레이리스트 △앞선 기록들이 요약된 플레이리스트 등이다. 이를 통해 올해 내가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와 노래는 물론 계절별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하고 바로  감상해볼 수 있다. 또한, ‘마이 활동 뱃지’에서는 멜론 감상 이력 및 액션으로 획득한 ‘탑백귀 보유자’, ‘POP 듣기 만점자’, ‘일본 감성 매니아’, ‘힐링 뮤직 예찬자’ 등 여러 재치 넘치는 뱃지를 통해 나의 취향을 재미있게 확인이 가능하다. 멜론은 이번 ‘2025 MY RECORD’ 오픈을 기념한 SNS 공유 이벤트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멜론이용권 보유 회원이라면 누구나 카드 형태의 나의 올해 음악 데이터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은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피드로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 남기기, X(구 트위터)에서는 게시물 업로드 때 멜론 계정을 태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0만원(2명), 에어팟 맥스(1명)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멜론은 나의 감상 이력을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는 뮤직 아카이빙 서비스 ‘뮤직DNA’를 상시 운영 중이다. 멜론 앱 더보기 탭의 ‘뮤직DNA’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나의 DNA’, ‘마이 활동 뱃지’, ‘마이 감상 차트’, ‘최근 로그’, ‘월간 로그’ 등을 통해 나의 음악취향 및 활동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멜론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1.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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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신규 지역 ‘팔레오스’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가 총 5개 지역으로 구성된 신규 지역 ‘팔레오스'를 업데이트한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신규 지역 ‘팔레오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2025년 3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규 지역 ‘팔레오스’는 노바스 월드 북구에 위치한 설원 지역으로, 월드맵 기준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이용자들은 설원·서리숲·해협·폐광산·아케인 유적지 등 총 5개 지역으로 구성된 ‘팔레오스’에서 필드 몬스터와 신규 보스 ‘오르쿠스’, ‘메카닉 커럽터’ 등을 통해 신규 희귀·영웅 장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오픈과 함께 메인·서브·국가 퀘스트가 확장되고, 탐사 지도, 탐사 보고서, 특수 수집품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기 던전 ‘바빌론 점령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신기 던전은 2개 월드가 매칭돼 진행되는 콘텐츠로, 각 월드 내 2개 서버가 한 팀으로 구성돼 다른 월드와 경쟁하게 되며 서버별로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는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가 결합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신기 던전 특성상 MAU(Mechanic Armor Unit)를 활용하지 않을 시 디버프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 던전 ‘산타의 물류 창고’를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획득한 이벤트 재화와 콜렉션 아이템으로 교환 및 수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코스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2.11.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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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유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상 수상.."값진 상, 팬들에 감사"

[OSEN=김나연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상을 수상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POP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영화, 드라마, 가요, K-POP, 뮤지컬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누리꾼 투표와 문화연예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지난 4월 데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1집, 미니 2집, 미니 3집까지 총 세 장의 미니 앨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달성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듭하며 '글로벌 초특급 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POP 가수상의 영광을 안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소속사 언코어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이다. 저희와 함께 일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클로저(공식 팬덤명)의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K-POP을 대표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DA)' K 월드 드림 뉴비전상,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남자아이돌(신인) 부문,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핫티스트 부문, '틱톡 어워즈 2025' 뉴 웨이브 아티스트상,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IS 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상을 추가하며 올해 열린 시상식에서 무려 6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단연 2025년 '최고의 대세돌'임을 증명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13일 나고야, 15일 오사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언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1.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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