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사각지대에 폐쇄회로TV(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하늘이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교원단체 등이 반대해온 교실 내 설치는 제외됐다. 법사위는 11일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은 지난해 2월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고(故)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을 계기로 발의됐다. 사건 1년 만에 본회의 통과를 바라보게 된 셈이다. 개정안은 출입문·복도·계단 등 학교 건물 안팎의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하는 걸 학교장 의무 사항으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실 내부는 CCTV 필수 설치 장소에서 제외됐다. 당초 법안에는 "필요한 경우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심의를 거쳐 교실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포함됐지만, 해당 문구를 삭제하는 거로 수정한 것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교실 내부 CCTV 설치는 현행 시행령에 따라 학내 의견 수렴, 학운위 심의를 거치면 가능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교원단체들은 교실에 CCTV가 설치될 경우,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고 학생들도 상시적인 감시에 놓일 수 있다면서 반대해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개정안 통과 직후 "향후 시행령 정비 과정에서도 CCTV 필수 설치 장소에서 교실을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6.02.11. 4:58
[OSEN=장우영 기자] 신인 보이그룹 TUNEXX(튜넥스)가 특별한 피지컬 앨범으로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오후 2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TUNEXX(튜넥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SET BY US ONLY(셋 바이 어스 온리)' 피지컬 앨범 2종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는 'SET BY US ONLY' 플랫폼 버전에 대한 예약 판매도 오픈된다. 튜넥스는 오는 3월 3일 'SET BY US ONLY'로 정식 데뷔한다. 이런 가운데 음원과 더불어 두 가지 버전의 패키지 앨범과 플랫폼 버전까지 총 3종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ET BY US ONLY'는 세상이 요구하는 규칙과 정의를 잠시 멈추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우리가 느끼는 대로, 우리만의 속도와 감각으로 세계를 세팅하는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튜넥스의 여정의 시작점을 기록한 첫 번째 앨범으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타이틀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포함해 '100%', 'Obsessed(옵세스드)', 'Twenty Something(트웬티 썸띵)'까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어 다채로운 음악성을 만날 수 있다. 일렉트로닉 힙합, R&B, POP ROCK을 아우르는 튜넥스의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이에 본 앨범에는 어떤 다양한 비주얼과 콘셉트로 튜넥스의 독창적인 매력을 담아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튜넥스의 미니 1집 'SET BY US ONLY'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3:13
[OSEN=김채연 기자] 여성 듀오 dodree (도드리)가 데뷔 첫 프로농구 경기장에 출격한다. dodree (도드리)는 오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시투와 함께 하프타임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이날 dodree (도드리)는 시투를 진행하며 경기의 힘찬 포문을 연 뒤, 하프타임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농구 유니폼 의상으로 특별함을 더한 가운데, ‘꿈만 같았다’와 ‘본 (本)’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렇듯 dodree (도드리)는 데뷔 약 한 달 만에 프로농구 무대를 확정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강렬한 에너지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odree (도드리)는 국악적 요소와 현대적 사운드를 접목한 ‘K-rossover Pop’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독보적 음색과 창법이 돋보이는 데뷔곡 ‘꿈만 같았다’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짙은 음악적 색채를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본’ 무대를 최초 공개, 이전과 다른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프로농구 무대에서는 dodree (도드리)가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로 경기장을 물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dodree (도드리)는 ‘본’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닛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11. 2:28
[OSEN=지민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오는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로 컴백하는 아이브(IVE)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독점 선공개와 멤버 참여 실시간 채팅 등 팬들의 컴백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진행한다. 이번 스포트라이트는 9일 선공개곡 ‘BANG BANG(뱅뱅)’ 발매를 시작으로 23일 본 범 공개까지 컴백 전 과정의 열기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팬 참여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멜론에서만 가능한 경험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는 뮤직웨이브에서 아이브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채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9일 선공개곡 ‘BANG BANG(뱅뱅)’ 발매 직후 멤버들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며 컴백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 콘셉트를 비롯해 선공개곡에 관한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채팅 종료 이후에는 멜론 뮤직웨이브 아이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시크릿 메시지도 공개됐다. 멜론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채널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아이브 포토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브 스포트라이트의 핵심은 16일에 멜론 뮤직웨이브를 통해 최초로 독점 공개되는 정규 2집 ‘REVIVE+’ 하이라이트 메들리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전반의 무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선공개 콘텐츠로,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멤버들이 직접 남긴 시크릿 메시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본 앨범 발매일인 23일에는 멜론 스포트라이트 페이지가 오픈된다. 아이브의 각양각색 매력을 듬뿍 담은 신보 촬영 포토와 인터뷰 영상 등 스포트라이트 전용 콘텐츠가 독점 공개되며, 팬들을 위한 한정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부터는 삼성역 K-POP LIVE(케이팝 라이브)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아이브의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이브의 신보 ‘REVIVE+’는 2023년 4월 발표한 정규 1집 ‘I’ve IVE(아이브 아이브)’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자기 확신’에서 나아가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선공개곡 ‘BANG BANG’도 공개 후 10일 기준 멜론 차트 TOP 100 3위, HOT 100 1위를 기록하며 정규 2집을 향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멜론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1. 2:07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발목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다현은 투어 첫 구간 초반 발목 이상이 발견된 이후 미국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왔으며, 한국 입국 후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현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북미 공연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부상 이후에도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는 등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비행과 공연 특성상 지속적인 보행과 동선 이동, 안무 수행 등 골절 부위에 큰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티스트와 회사 그리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는 북미 공연에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현은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며, 회복 경과를 세심하게 확인한 뒤 본인 및 의료진과 상의하여 이후 일정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현은 트와이스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러브 미'에 출연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TWICE 멤버 다현은 투어 첫 구간 초반 발목 이상이 발견된 이후 미국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왔으며, 한국 입국 후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했습니다. 다현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북미 공연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부상 이후에도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는 등 마지막까지 무대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비행과 공연 특성상 지속적인 보행과 동선 이동, 안무 수행 등 골절 부위에 큰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티스트와 회사 그리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는 북미 공연에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현은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회복 경과를 세심하게 확인한 뒤 본인 및 의료진과 상의하여 이후 일정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쉽지만 다현의 빠른 회복을 위한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충분히 회복한 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드림.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2:04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정민이 '5분 전 공연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에 고개를 숙였다. 평소 SNS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 계정을 빌려 장문의 사과글을 남기는 정성을 보였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의 공연이 시작 5분 전 돌연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당초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나, 제작사는 불과 5분을 남기고 관객들에게 취소를 통보했다. 결정적인 취소 사유는 '기술적 결함'이었고, 긴급 공지를 통해 "예매 관객 전원에게 결제 금액의 110%를 환불하겠다.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110% 환불 조치를 알렸다. 그러나 이 추운 겨울날, 각자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여서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관객들에겐 날벼락이나 다름 없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아무리 기술적 결함이라고 해도, 공연 5분 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은 "무례했다"는 게 중론이었고, '110% 환불 조치만 해주면 된다'라는 듯한 제작사의 무성의한 태도를 꼬집는 비판 댓글이 많았다. 제작사가 왜 공연까지 취소하게 됐는지, 관객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도 계속 지적됐다. 이로 인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티켓 환불이 문제가 아니다", "공연 보려고 연차까지 쓰고 왔는데 이게 뭐냐" 등 분노가 폭발하는 지경이 이르렀다. 다소 안일하게 대처한 제작사 '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 측은 11일 "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매 공연마다 무대 각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 어제 공연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되었습니다.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2월 10일 어제부터 오늘 11일 오전까지 어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 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드린다"라며 사과 및 재공연을 발표했다. 결국 마지막으로 사태 진화에 나선 것은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지난해 연말 영화 시상식에서 화사와의 무대로 '여심 스틸러'에 등극했고, 이날 개봉한 '휴민트'에서는 신세경과 멜로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뷔 이래 최고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잡음과 구설수가 불거졌고, 게다가 박정민의 잘못이 아니기에 정확한 상황 설명이 필요했다. 개인 SNS가 없는 박정민은 회사의 계정을 빌렸고, 우선 사과부터 건넸다. 그는 "먼저 어제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퍼펫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퍼펫티어들의 안전상 이유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하지만 그 어떤 이유도 관객분들이 받으셨을 그 순간의 충격을 달래드릴 수 없는 저희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과를 드리기 전에 충분할 수는 없더라도 제작사 측과 최대한 대안을 꾸려놓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안 없는 사과는 되레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기도 했고요. 제작사 측에 특별 회차 편성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제작사도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다만 극장과 공연에 관계된 많은 인원, 그리고 어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그간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분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서 많이 떨리고 매 순간 두렵지만 관객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는 걸 느끼고요. 그럼에도 원치 않은 경험을 하게 해드려서 면목이 없습니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재공연하는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팀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박정민과 제작사가 수차례 사과하고, 환불 및 재공연을 확정한 만큼 '5분 전 공연 취소' 사태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1. 2:0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카드(KARD)의 ‘올라운더’ 전지우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항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지우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EX)IST'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Home Sweet Ho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전지우의 첫 솔로 앨범 '(EX)IST'는 전지우가 지난 2017년 카드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지우가 축적해 온 시간과 경험을 하나로 응축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전지우의 뛰어난 음악적 스펙트럼이 집약됐다. 전지우는 네 번째 트랙 'Lily'의 노랫말을 직접 써 진정성을 더했으며, 카드 멤버 비엠이 수록곡 'Mutual'과 'Dang Dong (feat. BM of KARD)'의 곡 작업에 참여해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타이틀곡 'Home Sweet Home'은 R&B와 얼터너티브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지우의 목소리가 숨결처럼 밤에 닿는 곡이다. 속삭이듯 읊조리는 도입부부터 리드미컬하게 변주되는 브릿지까지, 전지우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악기가 되어 솔직한 본능을 그려낸다. "Hop on your / Better hop on your whip / Speed it up / Speed it up to my crib / I can’t wait / Of course you can stay ‘til we / ‘Til we see the morning sun / Home Sweet Home / (Hah, hah, hah) / Home Sweet Home / (Hah, hah, hah)" 등 가사에는 밤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짙은 긴장과 욕망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 ‘유혹’과 ‘해방’이라는 두 자아의 충돌을 그려내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진짜 전지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간 카드의 멤버로서 거칠면서도 세련된 랩과 보컬을 오가며 팀의 중심을 잡아왔던 전지우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카드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전지우’로서 새로운 챕터를 연 전지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1. 2:00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콩 배우 장궈룽(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본인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연쇄부인', '불량남녀', '미스체인지', '메모리: 조작살인' 등이 있다.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11. 1:46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윤종신이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 참석하며 시상식의 무게감을 더한다.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Hanteo Music Awards 2025’, 이하 ‘HMA 2025’)가 뜨거운 관심 속에 2차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종신은 수십 년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방송과 공연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HMA 2025’ 참석은 시상식의 상징성과 의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MA 2025’는 설 연휴인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시상식은 명절 시즌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으로, 윤종신을 포함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HMA 2025’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 차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주최하는 K팝 시상식으로, 올해는 종합편성채널 MBN과 공동 개최된다. 시상식은 ‘한터’ 틱톡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MBN에서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1:43
공연 5분 전 돌연 취소를 알려 논란에 휩싸인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의 주연 배우 박정민이 팀을 대신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정민은 11일 소속사 샘컴퍼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제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했다. 그는 제작사와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과가 늦어졌다면서 "제작사 측에 특별 회차 편성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제작사도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다"며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개막 예정이었던 이 연극은 공연 시작 5분 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제작사는 그 사유로 '기술적 결함'을 들었다. 제작사는 당일 긴급 공지를 통해 "예매 관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객들은 취소 시점이 지나치게 임박했고 현장 대응 역시 원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작사는 11일 박정민의 입장 발표에 앞서 추가 공연 편성을 안내했다. 전날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동일한 캐스트(박정민·황만익·주아·진상현 등)의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다. 티켓 결제 금액의 10%도 돌려받을 수 있다. 재공연 관람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110%를 환불받는다. 당초 진행하기로 했던 이벤트도 그대로 열려 커튼콜 때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는 화물선 사고로 태평양을 표류하게 된 소년 파이가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로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가 원작이다. 박정민은 파이 역으로 8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주목받았다. 다음은 박정민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정민입니다. 먼저 어제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퍼펫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퍼펫티어들의 안전상 이유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하지만 그 어떤 이유도 관객분들이 받으셨을 그 순간의 충격을 달래드릴 수 없는 저희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과를 드리기 전에 충분할 수는 없더라도 제작사 측과 최대한 대안을 꾸려놓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안 없는 사과는 되레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기도 했고요. 제작사 측에 특별 회차 편성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제작사도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다만 극장과 공연에 관계된 많은 인원, 그리고 어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간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분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서 많이 떨리고 매 순간 두렵지만 관객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는 걸 느끼고요. 그럼에도 원치 않은 경험을 하게 해드려서 면목이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재공연하는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팀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박정민 드림.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11. 1:07
[OSEN=최이정 기자] DSP미디어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영화 ‘턴더스트릿’ Special Track. 1이자 ‘유키(Yuki’)의 신곡 ‘No Rules’를 발매했다. ‘턴: 더스트릿’은 춤에 미친 뜨거운 청춘들의 성장을 그리는 댄스 영화로, 이번 트랙 ‘No Rules’는 아이돌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출신의 유키(Yuki)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스페셜 트랙이다. ‘No Rules’는 제목 그대로 “틀 없이 나만의 길을 걷겠다”는 선언을 담은 곡이다. 808 베이스가 이끄는 비트 위로 유키는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전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거울 속에 나, another queen”, “I’m the real me, no maybe”와 같은 가사에서는 자신을 규정하는 모든 프레임을 거부하고 진짜 자아를 드러내고자 하는 메시지가 강렬히 드러난다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구성은 일본 국적 아티스트로서의 유키의 정체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드러내며, J-Rap 특유의 리듬과 K-HipHop의 감성, 팝 보컬의 서정성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작사, 작곡, 편곡은 모두 Davve가 맡았으며, 드럼, 베이스, 신스 프로그래밍까지 전반을 아티스트 중심으로 구성해 유키의 퍼포먼스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한편, 유키의 ‘No Rules’는 오늘(11일) 오후 6시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DSP미디어, 26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1. 1:06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정민이 뮤지컬 '라이브 오브 파이'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공연 취소에도 직접 사과했다. 박정민은 11일 소속사 샘컴퍼니 공식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날 '공연 5분 전 취소'로 논란을 빚은 출연작,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에 대해 소속사 SNS를 빌려 직접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다. 그는 먼저 "어제(10일)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다. 퍼펫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퍼펫티어들의 안전상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이어 "하지만 그 어떤 이유도 관객분들이 받으셨을 그 순간의 충격을 달래드릴 수 없는 저희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정민은 "사과 인사가 늦었다. 사과를 드리기 전에 충분할 수는 없더라도 제작사 측과 최대한 대안을 꾸려놓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안 없는 사과는 되레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기도 했다. 제작사 측에 특별 회차 편성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제작사도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다. 다만 극장과 공연에 관계된 많은 인원, 그리고 어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그간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분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서 많이 떨리고 매 순간 두렵지만 관객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는 걸 느낀다. 그럼에도 원치 않은 경험을 하게 해드려서 면목이 없다"라며 "앞으로 남은 회차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가능하시다면 재공연하는 날 뵐 수 있기를 바란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팀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힘주어 밝혔다. 박정민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된 '라이프 오브 파이'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사는 공연을 단 5분 남긴 시점에서 공연 취소를 밝혀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공연 취소임을 밝히며 16일 재공연과 110% 환불 등을 약속했다. 다음은 박정민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정민입니다. 먼저 어제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퍼펫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퍼펫티어들의 안전상 이유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하지만 그 어떤 이유도 관객분들이 받으셨을 그 순간의 충격을 달래드릴 수 없는 저희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과를 드리기 전에 충분할 수는 없더라도 제작사 측과 최대한 대안을 꾸려놓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안 없는 사과는 되레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기도 했고요. 제작사 측에 특별 회차 편성에 대한 의견을 드렸고, 제작사도 기꺼이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다만 극장과 공연에 관계된 많은 인원, 그리고 어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간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분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라서 많이 떨리고 매 순간 두렵지만 관객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는 걸 느끼고요. 그럼에도 원치 않은 경험을 하게 해드려서 면목이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재공연하는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팀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박정민 드림 (개인 계정이 없어서 잠시 회사 계정을 빌려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에스앤코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1. 0:54
[OSEN=선미경 기자] 유튜버 과학쿠키와 결혼한 가수 윤하가 첫 리메이크 앨범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과 안목을 보여준다. 윤하는 지난 8일부터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 (SUB CHARACTER)’에 수록되는 총 4곡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계절범죄’를 시작으로 ‘Sub Character (써브캐릭터)’, ‘염라’, ‘Skybound (스카이바운드)’까지 4곡의 곡명과 크레딧이 베일을 벗었다. 또한 이미지 속 QR코드를 인식하면 각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페이지로 연결된다. 윤하는 색다른 형식의 티저로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를 예고했다. 먼저 지난 2일 선공개된 ‘계절범죄’는 윤하가 2023년 발매된 Miiro(미로)의 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윤하의 섬세한 미성과 촉촉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앨범명으로도 내세운 ‘Sub Character’는 2024년 발매된 wizu(위즈)의 곡을 원곡으로 한다. 한 명의 엑스트라로서 주인공을 바라보며 느끼는 심정을 솔직하게 토로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염라’는 지난 2020년 발매된 밴드 ‘달의하루’의 곡을 원곡으로 한다. 독특한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으로 발매 당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두터운 리스너층을 형성해왔다. ‘Skybound’는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되어 최종 3위에 오른 혼성 밴드 KARDI(카디)가 2023년 발표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곡의 희망적인 감정선과 쾌감을 자아내는 록 사운드가 윤하의 목소리와 만나 어떤 협화를 이룰지 주목된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윤하만의 깊이 있는 재해석은 물론 음악적 안목과 고유의 취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그간 웰메이드 명반과 자작곡으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윤하의 색다른 시도가 기대된다. 윤하의 첫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은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0:5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정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가 공연 당일 개막 5분 전에 상연을 취소해 논란을 빚었다. 박정민 회차가 추가됐으나, 뒤늦은 조치가 계속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상연 예정이었던 공연을 불과 5분 남기고 전격 취소했다. 사유는 '기술적 결함', 제작사는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110% 환불 조치를 밝히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기본적으로 창작극이 아닌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더욱이 이미 지난해 11월 29일 개막해 3개월 가까이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던 터. 충분한 연습과 리허설을 숙지했을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을 단 5분 남기고 취소된 것이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제작사는 "2월 10일 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히며 "매 공연마다 무대 각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2월 10일 어제 공연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되었다.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연 취소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2월 10일 어제부터 오늘 11일 오전까지 어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 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되었음을 안내 드린다. 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취소된 공연은 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는 회차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재공연된다. 추가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기존 공연 취소 관객들이 예매 당시와 동일한 좌석으로 우선 배정되며 이들은 티켓 가격의 10%를 부분 환불 받을 수 있다. 반면 재공연 회차를 관람하지 않는 관객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의 110%가 환불된다. 다만 박정민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매진되었을 만큼 해당 회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했던 터. 더욱이 16일은 설 연휴의 첫날로 기존 관객들의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점에서 미봉책이라는 반발도 제기되고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박정민과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주인공 파이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이목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에스앤코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1. 0:40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 '휴민트'가 11일 개봉했다. 류 감독이 영화 '베를린'(2013)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 영화로, 이번 설 연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이다. 남북 간 첩보물이라는 세계관은 '베를린'에서 이어지지만, 복잡한 국제 정세는 덜어내고 첩보와 멜로에 집중했다. 요즘 한국 영화계에선 기대감이 큰 작품일수록 평가가 박하다는 푸념이 나오지만, '휴민트'의 출발은 성공적이다. 이날 새벽 개봉 직전 예매율은 38%(예매 관객 19만명)를 기록했고 개봉 후 포털사이트와 영화관 예매 사이트의 관람객 평점도 9점대에 안착했다. 러닝타임 119분인 이 영화는 동남아에서 마약 루트를 쫓는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조인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의 휴민트(정보원)가 희생돼 괴로워하던 조 과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작전에서 새로 포섭한 휴민트 채선화(신세경)를 제때에 구출하려는 강한 동기를 가졌다. 하지만 평양에서 파견 나온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나타나며 채선화를 둘러싼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감정의 중심축이 조인성에서 박정민으로 넘어가며 몰입도도 커진다. 신세경과 처연한 멜로 연기를 펼치는 주인공도, 북한 총영사관(박해준)의 음모에 빠져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것도 박정민이기 때문이다. 얼핏 연적 관계가 될 것 같았던 조인성과는 후반부에 급격한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첫 멜로 주연에 도전하는 박정민의 짙은 눈빛 연기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당시 화사와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된 '멜로 눈빛'을 연상시킨다. 사람의 몸에 사정없이 다트를 꽂는 냉혈한이지만, 잊지 못한 연인과 재회한 뒤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박정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채선화의 가족 문제조차 원칙대로 처리했던 박건이, 이번에는 채선화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감정을 처절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 겪어온 숱한 이별들이 이번 연기의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신세경이 패티김의 '이별'을 나즈막히 부르며 사연 있는 북한 여성으로 복귀한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신세경도 이번 역할을 위해 "평양 사투리를 따로 배웠다"고 했다. 관객의 통각을 자극하는 류승완표 육체파 액션신은 이번에도 유효했다. 특히 박건이 여성 국정원 요원 임 대리(정유진)와 좁은 복도에서 뒤엉켜 싸우다 함께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류 감독은 박정민에겐 "멋있게 싸우지 말고 처절하게 싸워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반면 조인성은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시원시원하고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조인성은 11일 인터뷰에서 "이를 위해 국정원에서 사격 자세뿐 아니라 총기 반동, 재장전 타이밍, 발사 가능한 총알 개수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남·북 간 첩보물이란 전형적인 소재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절제된 멜로에 담아내며, 한국 영화의 흥행 공식을 성실히 따랐다. 다만 류 감독은 남남북녀의 사랑을 피하고 북한 요원에게 이야기의 중심축을 넘기는 등 클리셰를 살짝 비튼 조리법으로 기시감을 희석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순애보 연기를 펼치던 박해준이 능글능글하게 펼치는 교활한 연기도 극의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다. 이 영화에서 여성은 주로 약자와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 구출 대상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차를 거칠게 몰고 총을 쏘며 나타난 임 대리 역 정유진은 또다른 조연 배우의 발견이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11. 0:17
[OSEN=지민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M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9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6%, 영업이익 62.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7.1%로 전년동기 대비 4.8%포인트 상승해 개선된 수익성을 입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7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기업 가치를 높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022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5% 늘어났다. 이번 성과는 NCT DREAM•에스파(aespa)•라이즈(RIIZE)•NCT WISH 등 핵심 IP의 글로벌 투어 확대 성과와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MD·라이선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이며, SM C&C•SM 재팬 등 주요 종속법인들의 실적 개선과 디어유의 연결 편입 효과 또한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어 SM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에 초점을 맞춘 ‘SM NEXT 3.0’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탁영준 공동대표는 'SM NEXT 3.0'에 대하여 “단기적인 외형 확장이나 속도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둔 전략이다”라며, “제작 조직의 자율성과 효율을 높이는 멀티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을 통해 IP 기획과 제작 전반에서 보다 예측 가능하고 재현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IP 육성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균형 있게 추진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IP의 장기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SM NEXT 3.0’의 글로벌 확장은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SM은 이에 맞춰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고, IP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춰 타겟 지역을 세분화함으로써 확장 과정에서의 성과 가시성과 실행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M은 2026년 상반기에도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앞세워 음반·음원 및 공연 매출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분기에는 엑소(EXO)와 아이린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NCT JNJM,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등의 신보가 연이어 공개되며, 2분기에는 태용, 에스파, NCT WISH의 정규 앨범과 라이즈, 하츠투하츠의 미니 앨범, 려욱의 싱글 등이 예고되어 있다. 콘서트 부문 역시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1분기에는 작년부터 이어진 슈퍼주니어 20주년 기념 투어를 필두로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태용 등이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2분기에는 엑소 투어, 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 공연과 하츠투하츠의 첫 미국 쇼케이스 등이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1. 0:07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카드(KARD) 멤버 전지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전지우는 오늘(1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EX)IST(이그지스트)'를 발매한다. '(EX)IST'는 과거에서 출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지우가 축적해 온 시간과 경험을 응축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으로 R&B와 얼터너티브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드미컬한 전개 위 전지우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 확장된 스펙트럼 속에 전지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가운데, 다음은 첫 번째 EP '(EX)IST' 발매를 앞둔 전지우의 일문일답이다. Q.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EP '(EX)IST'를 발매하게 됐습니다. 솔로 데뷔 소감은요? A.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순간이라 설렘이 크면서도,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이번 EP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전지우'라는 이름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였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기분이기도 하다. 익숙함보다는 낯섦이 크지만, 그래서 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저의 모습을 음악에 담아낼 수 있었다. '(EX)IST'를 통해 리스너분들에게 전지우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Q. '(EX)IST'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전지우의 모습은 무엇인지, 또 이번 EP로 얻고 싶은 반응도 궁금합니다. A. "아, 맞아. 전지우가 이런 사람이었지", "이런 음악과 분위기도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였구나"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들이 정말 많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온전히 서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저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Q. 타이틀곡 'Home Sweet Home'에 대한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개인적으로 곡을 세 번 정도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 처음에는 곡의 분위기를 편하게 즐기시고, 두 번째는 가사에 조금 더 집중해 이야기를 따라가 보셨으면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곡 안에 담긴 호흡과 질감, 미묘한 감정의 결을 느끼며 온전히 음악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그렇게 노래를 들을 때, 곡이 가진 감정의 층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한다. Q. 수록곡 'Lily(릴리)'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곡에 담긴 메시지 등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나요? A. 단순히 가사를 쓰는 데 그치기보다는, 먼저 곡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주제를 잡는 데 집중했다. 때때로 제가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 때,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아닐까?', '나를 기억해 줄 사람이 있을까?' 같은 생각들을 하곤 했다. 그런 불안과 외로움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아닌 나를 사랑해 달라'라는 솔직한 절규를 담고 싶었다. 제가 듣고 싶은 위로의 말인 동시에, 팬분들께도 위로를 건네고 싶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곡이다. 'Lily'가 누군가에게 잠시라도 위로를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Q. 수록곡 'Dang Dong (feat. BM of KARD)(댕동)'에는 멤버 비엠이 가창은 물론 곡 작업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선배인데, 작업기는 어땠나요? A. 앨범 작업 전반에 오빠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심리적으로도 많이 의지했다. 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지점들이 있어 작업 과정 자체는 굉장히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마음이 편하다 보니, 저 역시 부담을 내려놓고 제 안에 있는 다양한 색깔과 역량을 더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Dang Dong (feat. BM of KARD)'은 오빠와의 신뢰와 호흡이 잘 담긴 곡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Q.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지우가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나 콘셉트가 있다면요? A. '(EX)IST'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전지우의 연장선에 있는 음악의 집합체로, '아는 맛'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번 EP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와 콘셉트도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에너지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록 장르나 밴드 사운드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언젠가 꼭 한 번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전지우는 아직 펼쳐 보이지 않은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전지우의 솔로 EP를 기다려 왔을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EP로 저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앨범이다.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이기도 한데, 모든 것은 그 시간을 함께 기다려 주신 팬분들 덕분이다. 한 곡 한 곡 저의 많은 고민과 진심이 담긴 앨범이니,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그 고민의 흔적들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씩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1. 0:00
[OSEN=최이정 기자] 댄스팀 FMC가 미국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대회 바이브(VIBE)에서 대한민국 팀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FMC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주니어 세계대회 VIBE JRS무대에 올라 세계 각국의 강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준우승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해당 대회에 참가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주니어 댄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권위 있는 무대로, FMC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 완벽한 음악표현으로 현지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승팀과의 점수 차이는 단 0.7점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여중·고생 팀이라는 점에서 현장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들은 흔들림 없는 무대 집중력과 안정적인 구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시상식 이후에는 세계 각국 참가 팀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사진 촬영 요청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팀 FMC를 프로듀싱한 피드백 댄스 스튜디오 박대환 대표는 “1등과의 0.7점 차이는 아쉬움이 아니라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FMC 멤버들이 끝까지 잘 해냈다. 4분의 무대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다음 무대, 다음 도전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서겠다”고 덧붙였다. FMC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실력과 잠재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주니어 댄스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FMC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Feedbackstudio , Vibedancecomp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0. 23:5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측이 숙소 무단 침입 피해 이후 법적 대응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당사는 아티스트의 주거 공간에 무단으로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잠정 조치 처분이 내려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안내와 법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최근 숙소 및 사옥 인근에 상주하며 아티스트를 기다리거나 사적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JYP 측은 "주거 침입, 불법 촬영, 개인정보 유출,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며, 숙소 및 사옥 인근의 보안 및 순찰을 강화하여 현행범 적발 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가 확인된 인원은 향후 Xdinary Heroes와 관련된 모든 공식 활동에 일절 참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의 성숙한 팬덤 문화 조성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정식 데뷔한 이래 범상치 않은 유니크함으로 음악 색채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굳혀왔으며, 지난해 10월 미니 7집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Xdinary Heroes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린 아티스트 숙소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상황 및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주거 공간에 무단으로 침입한 피의자들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으며, 최근 법원으로부터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잠정 조치 처분이 내려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안내와 법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최근 숙소 및 사옥 인근에 상주하며 아티스트를 기다리거나 사적 공간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거 침입, 불법 촬영, 개인정보 유출,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의 신변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며, 숙소 및 사옥 인근의 보안 및 순찰을 강화하여 현행범 적발 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행위가 확인된 인원은 향후 Xdinary Heroes와 관련된 모든 공식 활동에 일절 참여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성숙한 팬덤 문화 조성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0. 23:40
[OSEN=고용준 기자] 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2026 시즌 로드맵과 함께 PGC까지 이어지는 ‘로드 투 PGC’ 경쟁 구조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시즌 로드맵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시즌 구조 개편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2026 시즌은 3월부터 12월까지 공백을 최소화한 연간 시즌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는 연중 이어지는 안정적인 관전 경험을 제공하고, 팀과 선수들에게는 보다 많은 경기 기회와 노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래프톤은 한 해 전체가 연말 최종 무대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이 되도록 시즌 구조를 재정비했다. 이번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는 ‘로드 투 PGC’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스크림과 컵 등 오픈 스테이지에서 출발해 지역 시리즈, 글로벌 무대를 거쳐 PGC로 이어지는 단계적 경쟁 구조를 강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히 프로 팀을 위한 리그가 아니라,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이용자 누구나 e스포츠 무대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경쟁 구조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 팀뿐 아니라 신규 팀과 선수도 지역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점진적으로 상위 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글로벌 정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도 한층 확대된다. 2026 시즌 PGS는 연간 총 12회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 구조로 운영되며, 시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경쟁과 서사를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각 시리즈에는 24개 팀이 참가해 경쟁하며, 글로벌 파트너 팀과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역 시리즈 역시 2026 시즌의 중요한 축이다. 연간 두 차례 열리는 지역 시리즈는 각 지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PGS와 글로벌 이벤트, 그리고 PGC 진출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 무대에서의 성적이 시즌 전체에 걸쳐 누적·반영되는 구조로, 팀들은 한 시즌 동안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전략 운영이 요구된다. 상금과 팀 지원도 확대된다. 2026 시즌 로드맵은 대회 수, 콘텐츠, 상금, 팀 지원, 인게임 연계 전반에서 ‘확대’를 핵심 방향으로 삼는다. PGS를 포함한 시즌 전반의 상금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 팀 및 지역 진출 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시즌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팀들이 한 해를 완주하며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이다. 인게임과 e스포츠의 연계도 강화된다. 2026 시즌에는 e스포츠 패스, 판타지 리그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플레이 경험과 시청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승자 예측 이벤트 등 기존 인게임 연계 요소도 개선해, 팬들이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시즌 흐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2026 시즌은 더 촘촘한 연간 구조와 확대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경쟁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비전 아래 투자와 실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0.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