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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정국, 탈덕수용소 손배소 2심도 승소.."8600만원 배상"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정국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1000만 원 더 많은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단을 받았다. 23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항소2-1부(부장판사 이준철)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뷔, 정국이 유튜브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에서 뷔와 정국의 패소 부분을 취소하고, 피고는 이들에게 각각 50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재판부는 A씨에게 뷔와의 항소 비용 중 절반을, 정국과의 항소 비용 중 3분의 2를 부담할 것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심 재판부는 A씨가 뷔에게 1,000만 원, 정국에게 1,500만 원, 빅히트 뮤직 측에 5,1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A씨는 항소심 판결이 확정된다면 8,600만 원의 손해 배상금을 물게 된다. A씨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운영했던 인물로, 아이돌 등 유명인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 게시해 물의를 일으켰다. 아이브 장원영, 강다니엘 등과도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뷔와 정국은 지난 2024년 소속사와 함께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약 9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3.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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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작년 기술서비스 지원실적 ‘역대 최고’

K-MEDI hub(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이 지난 20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재단의 2025년 경영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술서비스 지원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기술이전도 확대하며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과 기업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K-MEDI hub는 작년 한 해 동안 기술서비스 지원건수와 금액을 각 3,065건, 142억 원 달성했다. 특히, 지원금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해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고난도 기술지원 역량 강화 노력이 빛을 발했다. 기술사업화 네크워크를 적극 확대하며 첨단의료산업 핵심기술을 111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이는 전년대비 71% 증가한 수치로 중소벤처기업의 스텝업(Step-Up)과 스케일업(Scale-Up)에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또한, 연구개발지원뿐만 아니라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신경영상 분야 상위 5% 국제학술지와 환경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 등에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연구역량도 입증했다. 글로벌 협력 허브와 지역경제 성장 거점으로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국제전시회 공동관 운영 확대와 지역기업 밀착 기술지원을 통해 수출계약추진 최고 실적과 대외수상을 이끌었다. 먼저 아랍에미리트, 독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확대하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MEDICA에서는 공동관 부스를 추가 확보해 지원규모를 늘렸다. 그 결과 작년 한해 기업의 수출계약추진액은 누적 3,232만 달러(475억 원)를 기록하며 재작년 대비 72%나 증가했다. 연말은 지역기업에서 연이어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11월 ㈜이롭이 한국기술혁신학회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은 것이다. K-MEDI hub는 이롭의 국산 최초 복강경 수술로봇 ‘이롭틱스’ 개발에 함께해 기술혁신지원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어 12월은 ㈜파미티의 재활 솔루션 ‘피라 포즈’가 CES에서 대구기업 최초 혁신상 2관왕을 차지했다. K-MEDI hub는 파미티의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개최한 「KOADMEX(코아디멕스·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 역시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진단 의료기기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결과, 누적 3만여 명이 참관하고 2천만 달러(290억 원) 규모 수출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지난 1년은 지원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며 재단의 역할을 강화한 시간이었다”라며, “올해는 AI 기반의 첨단연구장비 도입과 신규 인프라 구축의 연착륙, 개방형 혁신 촉진을 통해 기업성장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3.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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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골드행 발표...출시전 마지막 담금질

[OSEN=고용준 기자] 펄어비스의 차기 기대작 '붉은사막'이 골드행을 발표해 최종 출시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골드행(GONE GOLD)을 발표했다. 골드행은 출시 버전이 담긴 게임 패키지 마스터를 제작하는 작업으로 최종 출시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붉은사막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붉은사막과 함께 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 덕분에 출시를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3월 20일, 파이웰 대륙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붉은사막은 지스타(G-STAR)를 비롯 TGA(The Game Awards),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서머게임페스트(SGF), 차이나조이(CJ), 게임스컴(Gamescom), 트위치콘(TwitchCon), 팍스 이스트와 웨스트(PAX EAST and WEST), 도쿄게임쇼(TGS) 등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 참가해 게이머들과 만나며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Open World Action-Adventure)이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광대한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상호작용, 사실적이고 고품질 그래픽,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를 보여주며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붉은사막은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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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청년인줄 알았는데..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속 APEC 사회 논란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무 조사를 받은 후에도 국가적 행사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공식 환영 만찬 사회자로 나섰다는 사실에 비판 여론이 더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2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았다. 차은우가 소속사 판타지오 외에 모친 최 씨가 차린 법인 A와 소득을 나눠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연예 활동 지원을 명목으로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차은우의 수익은 판타지오와 A법인, 그리고 차은우 개인에게 나뉘어 분배됐다.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실제 A법인의 주소지는 강화도로, 연예 관련 일을 하는 곳이라 보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법인을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 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본 것이다. 특히 차은우가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상황에서 국세청이 그의 요구에 따라 입대까지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보내지 않고 기다려줬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은 심화됐다. 차은우의 입대가 사실상 도피성 ‘군대런’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차은우가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나섰던 행보가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군 복무 중이던 차은우는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사회를 맡았으나, 그 시점이 이미 세금 문제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은 후라는 점이 화근이 됐다. 네티즌들은 “탈세 의혹으로 조사를 받는 인물이 국가 공식 행사의 얼굴로 나선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국가의 격을 높여야 할 자리에 도덕적 논란이 있는 인물이 사회자로 나선 것은 부당하며 이를 수락한 차은우 측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차은우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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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네 번째 투어 피날레 6회 공연도 전석 매진

[OSEN=지민경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네 번째 투어 피날레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NCT DREAM은 3월 20~22일, 3월 27~29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6 NCT DREAM TOUR FINALE’(2026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퓨처 더 드림> 피날레)를 개최하고, 네 번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지난 21일 팬클럽 선예매와 22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6회 공연 모두 단숨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DREAM의 굳건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NCT DREAM은 피날레 공연에 앞서 1월 24~25일 일본 아이치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를 열며, 2회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도 변함없는 NCT DREAM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NCT DREAM은 1월 31일과 2월 1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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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최정상 보컬리스트 귀환…29일 새해 첫 신곡 '툭하면' 발매 확정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영현이 애절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컴백, 최정상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새 디지털 싱글 ‘툭하면’을 오는 29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영현이 2024년 발매한 정규 3집 ‘PRIVATE(프라이빗)’ 이후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개인 싱글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발매하는 '툭하면'은 깊고 진한 이별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감성 발라드로, 오랜 시간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이영현의 보컬 스펙트럼과 표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엠씨더맥스 '넘쳐흘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온 작곡가 최한솔과 싱어송라이터 임세준, 더브라더스 김태현이 참여해, 섬세하고 애절한 선율을 선보이며, 여기에 더해진 이영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밀도 높은 감성 발라드를 완성한다. 지난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여성 보컬로 주목받은 이영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굵직한 발라드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체념', '체념 後(후)', '연(捐)' 등 깊이 있는 감성의 솔로곡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보여주고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며, 단순히 가창력을 넘어 서사를 그리는 보컬 대표 주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0곡을 수록한 정규 3집 'PRIVATE(프라이빗)'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OST와 프로젝트 음원, 다양한 방송 및 무대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현의 진한 이별 감성을 담아낸 '툭하면'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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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글로벌 걸그룹' GIRLSET, 오늘(23일) 미시 앨리엇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매

[OSEN=장우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GIRLSET(걸셋)이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한 'Little Miss'(리틀 미스) 리믹스 음원을 발매했다. GIRLSET은 1월 2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리믹스 음원 'Little Miss (Misdemeanor)'(리틀 미스 (미스디미너))를 발매했다. 2025년 11월 'Little Miss' 발매 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 차트 8위, 글로벌 차트 13위를 비롯해 총 23개 지역 차트에 랭크인하는 등 성과를 거둔데 힘입어 2026년 첫 음원으로 리스너들을 끌어당긴다. 'Little Miss (Misdemeanor)'는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는다.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미국 주요 대중음악 음악 시상식 수상은 물론 2023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최초의 여성 래퍼 존재감을 빛내온 미시 엘리엇은 이번 협업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감각을 풀어냈다. GIRLSET의 보컬, 에너지와 미시 엘리엇의 파워풀한 랩이 조화를 이뤄 당찬 자기표현의 메시지에 자신감을 실었다. 신곡은 유명 프로듀서이자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 경영자(CEO)인 하비 메이슨 주니어(Harvey Mason Jr.)도 곡 작업에 참여해 리믹스를 완성했다. Y2K 감성의 팝 기반 사운드와 힙합적 요소의 조화로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의 잠재력을 발산한 'Little Miss'에 세계적 음악인들이 손길을 더해 더 큰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GIRLSET 행보의 시작을 알릴 신곡 'Little Miss (Misdemeanor)'는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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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청초한 안유진..꾸미지 않은 아름다움 '절정'

[OSEN=최이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리더 안유진의 영상을 공개하며 커밍순 영상의 퍼즐을 맞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커밍순 필름 '안유진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유진은 방 안에서 나른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을 알렸다. 푸른 잔디 매트에 누워 풍선껌을 불거나, 햇살이 가득 비치는 방 안에서 하얀 니트 차림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했다. 특히, 파란 담요 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맑고 깊은 눈빛과 청초한 비주얼은 안유진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평온하던 분위기는 테이블 위 전자시계에서 울린 날카로운 알람 소리와 함께 반전을 맞이했다. 붉은 리본 키링이 걸린 차 키와 나란히 놓인 전자시계는 알람과 동시에 2월 9일 오후 6시를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이와 함께 들리는 기타 리프는 앞선 멤버들의 영상 속 멜로디와 동일한 것으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시계 옆 놓인 '차 키'가 앞선 커밍순 영상 리즈편의 빨간 올드카를 떠올리게 하며 필름간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이처럼 아이브는 공개되는 커밍순 영상마다 단서를 통해 서사를 밀도 있게 쌓아 올렸고, 멤버별 매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옴니버스 영화 같은 시네마틱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번 안유진의 영상 공개로 모든 멤버의 커밍순 필름이 베일을 벗으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컴백 전 오는 2월 9일 선공개를 통해 어떤 음악과 콘텐츠로 '아이브 신드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줄 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안유진은 아이브의 리더이자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로서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왔다.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OST 참여는 물론,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히로인(Heroine)'의 작사로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넷플릭스 '크라임씬' 리턴즈, 제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에, 최근에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을 수상하며 'MZ 워너비 아이콘'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음악부터 예능까지 아우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유진이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K팝 리스너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말 새해 첫 컴백에 나서며, 오는 9일 선공개곡을 선보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IVE'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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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뱀파이어 서사를 현실로..헌혈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앨범 속 뱀파이어 서사가 현실에서 실감나게 펼쳐져 관심이 쏠린다. 뱀파이어 뉴스를 다루는 웹사이트가 큰 인기를 얻는가 하면, 헌혈 캠페인이 활성화 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택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트랙의 서사·가사·사운드가 정교하게 연결된 이 앨범은 발매 첫주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207만 장을 돌파,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의 힘이 주효했다. 특히 이 앨범은 음악을 ‘듣는 콘텐츠’에 한정하지 않고, 독보적인 서사 기반의 다층적 메가 IP로 확장한 이들의 진화를 보여준다. 현실과 판타지, 음악과 내러티브의 경계를 허문 엔하이픈의 실험적 도전이 K-팝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엔하이픈 컴백에 앞서 의문의 뉴스 웹사이트 ‘뱀파이어 나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었다. 별다른 홍보 없이 시나브로 개설된 이 웹사이트는 뱀파이어 사회의 사건·사고, 라이프 스타일, 패션, 건강 정보 등을 기사처럼 재미 있게 다뤄 많은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달 17일 웹사이트 오픈 당일 10만 명이 넘게 접속했고,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50만 명(1월 22일 기준)에 달한다. 웹사이트 기사를 카드 뉴스와 숏폼 동영상 형식으로 게재한 SNS 계정도 주목받았다. 같은 기간 해당 채널에 업로드된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2000만 회에 육박한다. 앨범에 수록된 스킷(SKIT·상황극) 트랙 ‘우리가 찾던 목소리’에 ‘뱀파이어 나우’가 직접 언급되면서 해당 웹사이트가 앨범 서사의 한 축으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일종의 프로모션 채널 중 하나로, 이는 엔하이픈이 구축한 장대한 서사를 견고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엔하이픈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진행 중인 헌혈 캠페인도 인상적이다. 헌혈을 마치면 멤버들이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인데, 캠페인 첫날(16일) ‘헌혈의 집’ 3개소(강남역·신촌·성수센터)에 도합 406명이 몰렸다. 기존 일 평균 헌혈자 수(1월 2~15일) 대비 267% 늘어난 숫자이자 각 센터 개소 이래 최다 헌혈 참여자 수라고 대한적십자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애 첫 헌혈자 수(집계기간 1월 16~20일)는 전주 동기간 대비 19.6배 증가했다. 30명에 불과했던 생애 첫 헌혈자 수는 588명으로 확대됐다. '뱀파이어'라는 앨범 서사의 모티프를 확장,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 엔하이픈의 선한 영향력이 엔진(ENGENE. 팬덤명)의 동참을 이끌어낸 결과다. 글로벌 엔진도 ‘THE SIN : VANISH’의 서사에 흠뻑 빠져들 자리가 마련됐다. ‘THE SIN : VANISH’의 챕터 영상을 감상하는 상영회 ‘VAMPIRE IS COMING’이 오는 30~31일, 내달 14일 각각 서울, 홍콩, 도쿄에서 열린다. 엔하이픈은 이 자리에서 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또 한 번 끈끈한 유대감을 다질 예정이다. 앨범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들의 차별화된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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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내달 9일 새 싱글 ‘Girl Meets Boy’로 컴백 확정 [공식]

[OSEN=유수연 기자] 그룹 메이딘(MADEIN)이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메이딘은 내달 9일 새 싱글 ‘Girl Meets Boy(걸 미츠 보이)’를 발매한다. 발매 소식과 더불어 메이딘은 2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라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타임라인에 따르면 메이딘은 오는 24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앞서 베일을 벗은 ‘Girl Meets Boy’의 메인 로고 이미지가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별, 음표 등 다양한 요소가 키치함을 더한 글래시한 질감의 타이포그래피가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메이딘의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메이딘은 그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이들은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한 데뷔 EP ‘상승’으로 설렘을 전하며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MADEIN FOREVER(메이딘 포에버)’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또한 메이딘은 글로벌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떨치기도 했다. 데뷔와 동시에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에 참석한 것은 물론, ‘간사이 컬렉션’, 파리 패션위크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며 영향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외를 넘나드는 행보를 보여주며 꾸준하게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메이딘.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를 찾는 만큼, 이들이 ‘Girl Meets Boy’로 어떤 변신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메이딘의 ‘Girl Meets Boy’는 2월 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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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페이즈’가 T1을 선택한 이유, “T1은 가장 매력적인 팀”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역시 강팀이라는 생각을 했다.” T1의 새식구 ‘페이즈’ 김수환은 벌써부터 T1의 일원으로 녹아들어 있었다. 파트너인 ‘케리아’ 류민석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면서 그들과 함께 T1의 일원이라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지난 18일 DRX전을 2-1로 승리한 직후 OSEN과 만나 2026시즌 T1에 합류한 이유와 아직 자신의 경기력이 완전하지 않음 점을 아쉬워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KeSPA컵 당시 보였던 파괴력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 나왔지만, 결정적인 순간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T1의 원거리 딜러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구마유시’ 이민형과 결별이 확정된 직후 후임자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T1에 합류한 배경을 묻자 김수환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 고맙게도 여러 곳의 제안을 받았다. 그 중 가장 매력적인 팀이 T1 이어서 큰 고민 없이 이적을 결정하고 합류하게 됐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뿐만 아니라 전에 함께 했던 ‘도란’ 최현준 선수, 정글러 ‘오너’ 문현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선수까지 구성원 전부가 좋았다. 평소 같이 하고 싶었던 선수들만 있는 팀이라 고민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했다”라고 힘주어 T1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T1은 이날 DRX와 경기에서 아쉬운 장면이 여러 번 나오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김수환은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팀 워크가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시 여러가지 조합을 시도하면서 팀 합을 올리고 있다. 여러 상황을 가정해서 다양한 시도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까지 외부에서 보던 T1과 합류한 직후 느낌을 묻자 “T1을 상대하면서 받았던 느낌과 이 곳에 와서 느낀 점은 평소 생각했던 대로다. 다만 직접 T1의 일원이 되서 경험하니 더 뿌듯하고 행복했다. 공격적으로 각을 보고, 교전을 시작해야 할 때 과감하고 성공률도 높다. 역시 강팀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레는 표정으로 T1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수환은 “응원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전을 약속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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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방탄소년단..정규 5집 ‘ARIRANG’ 선주문량 400만 장 돌파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선주문량이 일주일 만에 400만 장을 돌파했다.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은 22일 기준 선주문량 406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팀의 누적 최다 판매 앨범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넘는 수치다. 이 음반은 2020년 예약 판매 당시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342만 장을 찍었고 이후 5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신보는 이보다 빠른 속도로 선주문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ARIRANG’은 발매까지 약 두 달이나 남았다는 점에서 예약 판매 종료 시점에 세울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향한 관심은 각종 지표로 나타난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새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개최 공지가 나간 이후 멤버십 가입자 수가 약 3배 급증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신보 사전 저장(Pre-save) 시작 이틀 만에 프리세이브 100만 회를 넘겼고 4일 차에는 200만 회를 돌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정규 12집 ‘The Life of a Showgirl’로 세운 역대 최다 프리세이브(약 600만 건)를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RIRANG’은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글로벌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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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라오스 현지 법인 설립 준비...'동남아 시장 진출 본격화'

[OSEN=최이정 기자]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이 라오스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금일(23일), 원헌드레드 측은 "동남아 전역에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법인 신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은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결정됐다. 원헌드레드는 현지 문화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K-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피아크 그룹(p_Arc Group)을 이끄는 건축·개발 전문가이자 원헌드레드의 설립자인 차가원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차 회장이 추진 중인 라오스 정부의 '시티 리노베이션(City Renovation)' 프로젝트와 원헌드레드만의 K-콘텐츠 제작 능력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가원 회장은 라오스 재무부 및 투자청과 도시재생 모델에 관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며, 원헌드레드는 이 프로젝트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의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또한 원헌드레드는 현지 개발사 '인-베스트(In Best)'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확대 및 동남아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헌드레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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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백명 감염, 걸렸어도 또 걸린다…어릴수록 위험한 이것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0주 연속 급증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 23일 질병관리청의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계속 증가해 1월 3주 기준 617명으로 10주 연속 늘어났다. 최근 5주간 환자 수는 ▶2025년 12월 3주 240명 ▶12월 4주 262명 ▶2026년 1월 1주 354명 ▶1월 2주 548명 ▶1월 3주 617명이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1%로 전주의 217명(39.6%) 대비 11.5%포인트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다. 또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48시간 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한다.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는 문고리 등의 접촉 표면, 환자 분비물에 오염된 모든 물품 및 화장실 등을 반드시 세척 및 소독해야 한다. 소독할 때는 시판용 락스를 희석해 천이나 휴지 등 흡수재에 묻혀 닦아내야 한다. 세척 및 소독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김남영([email protected])

2026.01.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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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아카데미 2개 부문 후보에 올라…애니메이션·주제가상 경쟁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케데헌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 부문 경쟁작으로는 ‘주토피아 2’, ‘엘리오’, ‘리틀 아멜리’, ‘아르코’ 등 4편이 이름을 올렸다.   케데헌의 삽입곡 ‘골든’은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다. 앞서 케데헌은 지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도 디즈니의 ‘주토피아 2’와 ‘엘리오’를 제치고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제가상 부문 역시 케데헌의 ‘골든’이 골든글로브 어워즈 등 올해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오스카 수상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주제가상 부문 경쟁작으로는 ‘씨너스: 죄인들(I Lie To You)’, ‘기차의 꿈(Train Dreams)’, ‘비바 베르디!(Sweet Dreams Of Joy)’, ‘다이앤 워런: 릴렌틀리스(Diane Warren: Relentless)’ 등이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케데헌에서 루미의 노래를 맡은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다음 달 8일 열리는 수퍼보울 광고 티저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퀴드 I.V가 21일 공개한 이 영상에서 이재는 필 콜린스의 노래 ‘Against All Odds’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이재가 금색 마이크를 손에 쥔 채 욕실 세트 속 그랜드 피아노 앞에서 필 콜린스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재는 이날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제안이 왔을 때 당연히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워낙 전설적인 곡이기 때문에 긴장됐지만, 세대가 지나도 사랑받는 곡을 부를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여성들이 특히 송라이팅 분야에 많지 않아 외로움을 느낀 적도 있었다”며 “고정관념과 편견 때문에 위축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나의 사례가 다음 세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한길 기자애니메이션 아카데미 주제가상 부문 주제가상 후보 부문 후보

2026.01.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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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여수바스프사업처 개소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22일 전남 여수에서 여수바스프사업처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보일러 O&M(운영·정비) 분야에 진출한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없는 현장 구현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현판식 이후 한전산업 여수바스프사업처(처장 이춘식)는 스팀생산용 보일러 및 부대설비 O&M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안정적 수익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흥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처 신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회사가 미래 성장 동력을 주도적으로 찾아 나섰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신수종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석탄환경설비 O&M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해온 한전산업은 이번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6.01.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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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X승관, 밴드에 버추얼까지..‘Blue’ 챌린지로 장르 대통합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이 장르를 넘나드는 ‘Blue’ 보컬 챌린지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와 도겸의 듀엣 챌린지가 단연 화제다. 우즈 특유의 날카로운 고음과 도겸의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져 ‘Blue’에 새로운 매력을 입혔다. 승관은 싱어송라이터 하현상과 호흡을 맞췄다. 솔로곡 ‘Raindrops (SEUNGKWAN Solo)’를 함께 작업하며 쌓은 두 사람의 ‘감성 케미’가 챌린지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Blue’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지영, 김태우, 헤이즈(Heize) 등 감성 장인들을 비롯해 원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한 데이브레이크(Daybreak), R&B 특유의 기교를 담은 죠지(george)와 쏠(SOLE)까지 챌린지 영상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역량이 묻어 나와 듣는 재미를 더했다.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 독창적인 세계관을 자랑하는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예준·노아의 참여도 눈에 띈다. 도겸X승관의 챌린지 역시 꾸준히 조회수를 늘리는 중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이 1억 8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또 다른 챌린지가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 음원 역시 차트 상위권에 뿌리내려 ‘대중 픽’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Blue’는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 1위를 찍었고,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다운로드 차트(집계 기간 1월 11~17일)에는 ‘Blue’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이 톱 10에 진입했다. 도겸X승관은 오늘(23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이슬라이브2’에 출연해 ‘메보즈’다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전날 공개된 티저에는 두 사람이 첫 듀엣곡이자 세븐틴 정규 1집 수록곡 ‘Say Yes’를 부르는 장면이 담겨 본편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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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이용자 수(MAU) 최고 260만 명'...컴투스, 야구 게임 라인업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가 ‘컴프야2015’ 출시 이후 야구 게임 라인업에서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최근 연평균 매출 약 30% 증가하고 이용자 수도 6배 이상 성장했다고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를 공개하며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했다.  컴투스는 지난 21일 야구 게임 통합 매출이 누적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이룬 성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컴투스는 2008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 야구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2015년 ‘컴투스프로야구’ 3D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KBO와 MLB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다양한 야구 게임 타이틀로 경쟁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야구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최고 260만 명을 넘어서며 2015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30%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현실 야구 팬들이 만족할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한 플레이 콘텐츠와, 장기간 축적된 개발 역량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가 함께 작용했다. 야구 게임이 공통적으로 지닌 재미는 고르게 전달하면서, 각 타이틀의 특색에 맞춘 차별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선수 데이터와 기록,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타격·투구·수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연출과 조작 감각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고, 실제 경기와 연계한 이벤트 및 비시즌 콘텐츠 강화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의 성장 밸런스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에 더해 야구팬심을 사로잡는 레전드 선수 콘텐츠를 확장하고, 야구 강세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춘 운영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작 출시를 통한 시장 확장도 성장을 견인했다. 2016년 ‘MLB 9이닝스 16’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고, 2022년 ‘컴투스프로야구V’, 2023년 ‘MLB 라이벌’까지 신작을 지속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NPB 기반의 ‘프로야구 라이징(プロ野球RISING)’으로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이번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를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 야구 게임 명가의 장기 흥행 DNA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 시즌 각 리그 시즌 흐름에 맞춰 업데이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MLB 9이닝스’ 출시 10주년 기념 콘텐츠 확대 등 각 타이틀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 개발을 이끌고 있는 홍지웅 제작총괄은 “수십 년간 이어온 ‘컴프야’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라인업 확장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이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야구 팬들이 더 즐거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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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엑스 감독의 허탈 웃음, “깃발 두 번이나, 하늘에서 젠지 도와준 것 같아”

[OSEN=종로, 고용준 기자]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은 허탈하게 웃을 뿐이었다. 강호 젠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승기까지 잡았던 상황에서 두 번이나 기막힌 상황에 헛웃음을 지었다.  피어엑스는 22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젠지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1세트 초중반 젠지를 밀어붙이며 승기를 잡았지만, 상대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깃발 스틸이 결정적인 고비 마다 두 차례 터지면서 아쉽게 무너졌다. 경기 후 만난 박준석 감독은 “젠지와 경기를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잘했지만, 젠지가 더 잘해서 우리가 패했다고 생각한다”면서 “1세트는 자르반4세 깃발 2번이 많이 아쉬웠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드래곤과 바론을 잡았다. 운도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늘에서 젠지가 이기라고 도와준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착잡한 표정으로 경기를 돌아봤다.  박준석 피어엑스 감독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젠지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손발을 맞춰 성장해 온 선수들이 여전히 발전하고 있음을 자신했다.  “젠지전 1세트의 경우 초중반 상황까지 우리가 많이 리드하고 있었다. 운영과 교전에서도 나쁘지 않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부임 이후에도 콜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인게임 콜을 들어보면 서로를 믿는 콜들을 주고 받고 있다. 콜들이 좋아지니 운영도 좋아지고 있다. 계속 더 발전하면 언젠가는 젠지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박준석 감독은 다음 상대인 T1과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T1전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젠지전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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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을 한 바퀴 돌다…그랜드서클

미국 서부에는 사막과 협곡을 하나의 원으로 잇는 길이 있다. 애리조나와 유타를 가로지르며 대지의 가장 깊은 주름과 오래된 시간을 마주하는 여정, 일명 ‘그랜드서클’이다.   이 길에는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명소가 이어진다. 그랜드캐년의 심연, 모뉴먼트밸리의 붉은 탑, 아치스 국립공원의 자연석 문, 브라이스캐년의 후두 숲, 자이언의 거대한 협곡까지. 모두가 지구가 오랜 시간 자신을 조각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야외 박물관이다.   총 1500~2000마일, 약 2주 일정으로 즐기는 로드트립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인간의 크기와 시간의 깊이를 새삼 깨닫게 하는 존재의 여행이다. LA에서 출발해 미국 서부의 대자연을 탐험하고 돌아오는 그랜드서클 여정에 나서볼 만하다.   1일차: LA서 그랜드캐년으로   캘리포니아 도시권을 벗어나 모하비 사막을 가로지르면 풍경은 서서히 비워지고, 하늘은 끝없이 열린다. 그리고 마침내 말문이 막히는 거대한 절벽 앞에 선다. 그랜드캐년이다.   그랜드캐년은 풍경을 넘어 하나의 세계다. 매더 포인트에서 내려다보는 붉고 황금빛 협곡은 수백만 년의 시간이 층층이 쌓여 만들어낸 지질의 연대기다.   해가 기울면 바위는 불타듯 붉게 물들고 계곡은 깊은 그림자로 잠긴다. 이 한순간을 보기 위해 여행자들은 긴 여정을 달려온다.   2일차: 페이지, 물과 바람이 만든 조각   페이지는 작은 도시지만, 주변에는 자연이 숨겨놓은 비경이 가득하다. 엔텔롭캐년의 물결 같은 암벽, 말굽 모양으로 강이 휘감아 도는 홀슈밴드, 사막 위의 바다처럼 펼쳐진 레이크 파월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서 물과 바람은 바위를 부드럽게 깎아 빛이 스며드는 신전을 만들어 놓았다. 여행객들은 협곡 속 빛의 결을 따라가며 사막 지형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한다.   3일차: 모뉴먼트밸리, 붉은 신들의 땅   황량한 평원 위로 거대한 바위 기둥들이 우뚝 서 있다. 모뉴먼트밸리다. 고대 신들의 석상을 연상시키는 풍광은 서부영화의 배경으로 익숙하다. 존 웨인의 서부극이 이곳에서 탄생한 이유도 현장에 서 보면 단번에 이해된다.   하지만 모뉴먼트밸리는 영화보다 먼저 나바호 원주민들에게 살아 있는 성지다. 해가 기울고 붉은 대지 위로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면 풍경은 현실보다 신화에 가까워진다.   4~6일차: 모압, 바위의 왕국   모압은 작은 마을이지만, 그 주변은 장엄하다. 캐년랜드와 아치스, 이 두 국립공원은 바위가 얼마나 다양한 얼굴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하늘에 떠 있는 섬처럼 솟은 절벽, 외계의 행성에 도착한듯한 침봉 바위들, 그리고 거대한 돌 아치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협곡. 여기서는 걷는 것만으로도, 지구의 심장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7일차: 고블린밸리, 장난꾸러기들의 놀이터   수천 개의 바위 인형들이 늘어선 고블린밸리는, 자연이 잠시 장난을 친 듯한 곳이다. 마치 닌자 거북이처럼 생긴 바위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신비롭다.   밤이 되면, 인공 불빛 하나 없는 하늘 위로 은하수가 쏟아진다. 이곳은 별과 가장 가까운 땅이다.   8~10일차: 캐피톨리프와 에스칼란테, 숨겨진 대지   캐피톨리프는 조용하지만 깊다. 거대한 절벽과 구불구불한 계곡 길을 따라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여행이다.   에스칼란테로 이어지는 길에서는 문명이 사라지고, 슬롯캐년과 후두 바위들이 만들어낸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곳은 모험가들의 천국이다.   11일차: 브라이스캐년, 붉은 숲   브라이스캐년의 후두 바위들은 숲처럼 빽빽하게 서 있다. 해가 떠오르면 붉게, 해가 지면 분홍과 보랏빛으로 변한다.   림 위에서 보는 풍경도 장관이지만, 아래로 내려가 그 사이를 걷는 순간, 사람은 자신이 거대한 조각 정원 속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다.   12일차: 자이언캐년, 협곡의 성전   자이언캐년은 압도적이다. 수직으로 솟은 절벽 사이로 강이 흐르고, 사람은 그 틈을 따라 걷는다.   에인절스 랜딩, 내로우스 등 이곳에서의 하이킹은 풍경이 아니라 체험이다. 자연이 인간을 시험하는 성전과도 같다.   13~14일차: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귀환   자연의 대서사시를 지나 도착한 도시는 라스베이거스다.  불빛과 음악, 인공의 화려함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문명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 도시 주위에도 바위와 바람, 별과 협곡이 숨어 있다.   그랜드서클은 단지 국립공원을 도는 코스가 아니다. 그것은 지구의 시간 속을 달리는 여행이며, 사람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길이다.   그래서 이 길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한 번 다녀온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바위와 하늘이 그린 거대한 원, 그 위를 달리는 우리는 잠시, 지구의 일부가 된다.   ▶여행 시즌: 봄(4월~5월),  가을(9월~10월)이 가장 좋다. 여름은 너무 뜨겁고 겨울은 너무 춥다.   ━     김인호     20년간 미주 중앙일보에 산행 및 여행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김인호 여행작가'를 운영하고 있다.그랜드서클 시간 그랜드서클 여정 후두 바위들 침봉 바위들

2026.01.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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