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가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브의 이번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단순한 리셋이나 변화 선언이 아닌 재점화에 가까운 앨범이다. 그동안 '나'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의 서사를 쌓아온 아이브는 이번 앨범에서 그 시선을 '우리'로 확장하며, 관계와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아이브와 대중이 만나 '우리'가 되는 구조로 서사를 넓히며, 현재의 자리에서 더 많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아이브는 “저희가 거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서 특별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은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한 진화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선공개곡 ‘뱅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이 기세를 몰아서 열심히 ‘블랙홀’ 활동도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22:33
이민영 기자의 헬시템 사용설명서 중간 수압으로 3분 이내 사용 권장 사용 전후 노즐 자동세척은 필수 비데 있는 집은 많은데 제대로 쓰는 집은 드물다. 수압은 강하게, 세정 시간은 길수록 좋다고 믿는다. 사용 뒤에는 다시 휴지로 세게 닦는다. 이쯤 되면 비데 쓰다 외려 탈 나기 쉽다. 건강지능(HQ)을 끌어올리는 이번 헬시템의 주인공은 ‘메디워시 울트라슬림(블루밍·사진)’이다. 비데 제품을 고심하던 중 ‘고려대학교의료원 자문개발 프리미엄 쾌변 솔루션’이라는 문구에 설득돼 36만9000원을 결제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의료라는 단어는 강력하다. 세련된 디자인의 아메리칸스탠다드, 가성비로 알려진 노비타, 친숙한 대림바스, 구독 시장의 강자 코웨이 브랜드를 제쳤다. 비데 사용설명서와 마케팅 문구를 팩트체크 했다. 화상 환자에게 비데는 필수 위생 보조 수단이다. 중증 화상, 특히 손(수부)이나 둔부 화상을 입은 환자는 화장실 위생 관리 자체가 어렵다. 손 기능이 제한되면 휴지를 쥐고 닦는 동작이 힘든 데다 마찰이 통증과 상처 악화를 부른다. 실제로 화상 전문 베스티안병원은 위생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비데를 지원해왔다. 중증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굳어 관절이 잘 움직이지 않고(구축), 가려움(소양증)과 피부 두꺼워짐(비후) 같은 후유증으로 일상적인 동작이 어려워진다. ━ 피부 자극 없이 청결도 높여줘 비데는 닦는 동작을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대체한다. 피부를 덜 건드리고 자극을 줄인다. 비데의 핵심 가치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변실금이 있거나 항문 주변 가려움증이 있으면 배변 후 비데 사용으로 청결을 유지하길 권한다. 치질(치핵) 환자와 치핵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비데는 유용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권윤혜, 서울대병원 박규주·유승범 교수팀(대장항문외과)은 38도 온수에 중간 이하 수압의 비데 사용이 항문 수술 후 환자에게 좌욕과 비슷한 수준의 통증 완화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2025)를 발표했다. 전통적으로 좌욕은 치핵 절제술 후 통증과 상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따뜻한 물이 괄약근 경련을 줄여 불편감을 완화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상처 치유를 돕는다. 메디워시 기능을 강조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비데 성능은 어떨까. ‘쾌변 솔루션, 부스트 수압 펌프의 강력한 물줄기, 딥클렌징 효과’ 같은 현란한 마케팅 문구를 잠시 뒤로하고 사용설명서를 펼쳤다. 마케팅 페이지보다는 솔직한 문장들이 보인다. 설명서 주의 사항 마지막 단락엔 ‘메디워시 기능의 강한 수압은 어린이·노약자·항문 질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일반 세정이나 어린이 또는 스파 기능을 사용하라는 안내도 함께 나온다. 안전과 과사용을 막는 설계는 만족스러웠다. 5분 이상 불필요하게 앉아 있으면 알람이 울린다. 변기에 오래 앉는 습관은 항문 주변 혈관을 누르고 항문 압력을 상승시켜 치질, 변비를 악화시킨다. 변좌 온도가 ‘고’ 설정일 땐 저온 화상 방지를 위해 30분 이상 착석 시 자동으로 온도를 낮추는 기능도 있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장시간 피부와 접촉하면 저온 화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사용 시 ‘저’ 설정을 권장한다. 노즐 위생은 설계에서 갈린다. 사용 전후 자동 노즐 세척 같은 오염 최소화 설계는 비데 위생의 기본 조건에 가깝다. 메디워시 제품에선 별도의 노즐 청소 모드, 교체형(풀 스테인리스) 노즐 구조를 추가했다. ━ 휴지로 물기만 톡톡 두드리듯 제거 마케팅은 종종 비데를 쾌변의 열쇠처럼 말한다. 과장된 문구다. 쾌변을 만드는 건 식이섬유, 수분 섭취, 장운동, 배변 습관이다. 비데의 역할은 배변 후 덜 자극적으로 마무리해주고 개운함을 느끼게 해주는 정도다. 비데를 배변 유도에 쓰거나 수압을 높여 오래 쏘는 자극은 항문 주변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을 손상시킨다. 이러면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가려움이 심해지며 치질이 악화된다. 비데 수압은 중간 이하에서 시작해 필요할 때만 서서히 높이고, 3분 이내로 쓰면 충분하다. 사용 후엔 휴지로 세게 문지르지 말고 물기만 톡톡 두드리듯 제거하면 된다. 이민영([email protected])
2026.02.22. 22:28
[OSEN=지민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사뮈(Samui)가 단독 콘서트 '연금술'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뮈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연금술'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연금술'은 사뮈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비균형' 이후 처음 연 단독 콘서트로, 균형을 향한 여정 속에서 사뮈가 겪은 흔들림과 회복의 순간들을 전했다. 특히, '연금술'은 EP '음'과 '양', 그리고 정규 2집 '비균형'에 이르기까지, 사뮈의 균형을 향한 음악적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한 공연이었다. 사뮈는 '비균형'의 대주제였던 내면의 균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그간 쌓아온 서사를 완성했다. 모닥불을 형상화한 무대 연출이 돋보인 가운데, 사뮈는 약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과 함께 음악으로 밀접히 교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음악과 음악 사이에 청각적 장치를 효과적으로 배치한 데 이어, 적재적소의 조명 변화로 공연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날 사뮈는 정규 2집 '비균형'의 더블 타이틀곡 '나 언제나 (feat. 카더가든)', '엔젤리즘 (feat. 신혜경)'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규 1집 ‘농담’의 수록곡 '봄비', '두통 없는 삶' 등을 깊이 있는 라이브로 선보였다. 록,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사뮈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였다. 지난 2016년 EP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데뷔한 사뮈는 2020년 정규 앨범 '농담'을 비롯해 싱글과 EP를 꾸준히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사뮈는 같은 이야기도 특별하게 들리게 만드는 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통찰로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내면을 음악에 담아내고 있다. 풍성한 사운드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최소한의 편성만으로도 깊은 몰입을 이끌어내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운드미디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21:51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학위수여식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2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은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사람들”이라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그는 “이제 정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간다. 틀려도 괜찮고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며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할 용기, 그 용기가 여러분을 결국 가장 멀리 데리고 갈 것이다. 오늘 자유롭게 시작하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4년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됐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2. 19:47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조직위원회는 2026년 바이올린 부문 결선을 경기도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7년 결선도 한국에서 개최하고, 2028년부터는 벨기에와 한국에서 격년으로 결선 무대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는 2018년 창설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1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우승했다. 한국 결선 개최는 한국국제예술학교(KISA)가 벨기에 콩쿠르 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확정했다. 지난해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남카라 KISA 교장이 올해 결선 라운드 공동 디렉터로 참여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총 20명(주니어 8명·시니어 12명)의 결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올해 콩쿠르에는 전 세계 23개국 121명이 지원했다. 벨기에서 진행한 1·2차 라운드는 온라인 영상 심사와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치른 후 결선 진출자를 선별했다. 결선 진출자는 7월 10일과 11일, 이천아트홀에서 경연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베토벤, 브람스 등의 협주곡을 선보인다. 연주는 지휘자 조정현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한국 국적의 연주자로는 이세나(주니어), 김아인·임해원(시니어)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22. 19:39
[OSEN=지민경 기자] 프로듀서 페디(Padi)가 겨울 무드를 집약한 새 EP로 돌아온다. 페디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Press Winter (프레스 윈터)’를 발매한다. ‘Press Winter’는 페디가 한겨울을 보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트랙별로 풀어낸 겨울 믹스테이프다. 페디는 곡마다 자신이 생각한 ‘겨울을 대하는 태도’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보이스를 매칭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 타이틀곡 ‘너의 나 (Feat. 범키, Janet Suhh (자넷서))’, ‘All The Way Around (올 더 웨이 어라운드) (Feat. SOOVI)’를 비롯해 ‘지우개 (Feat. Kidd King, 용용 (YongYong))’, ‘Never Mind (네버 마인드)’까지 계절의 무드를 풀어낸 총 4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특히 페디는 장르를 아우르는 피처링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버전의 겨울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범키(Bumkey), 자넷서(Janet Suhh), 수비(SOOVI), 키드킹(Kidd King), 용용(YongYong)까지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을 갖춘 이들과 페디의 탄탄한 프로듀싱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이룰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2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Press Winter’의 4곡 음원 일부가 담긴 프리뷰 영상이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트랙마다 서로 다른 감정의 온도를 담아낸 사운드와 보컬의 조화가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페디는 ‘Smoke (스모크) (Prod. Dynamicduo, Padi)’, ‘N분의1 (Feat. 다이나믹듀오)’, ‘북향 (Feat. 오혁)’, ‘당신의 밤 (Feat. 오혁)’ 등 다양한 힙합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의 음악 감독을 맡아 ‘Bless U (블레스 유)’, ‘gOOd! (굿!)’, ‘짱껨뽀’ 등 완성도 높은 배틀 음원을 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앞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쇼미더머니6’, 티빙 ‘랩:퍼블릭’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음원에 참여하며 활동폭을 확장해왔다. 그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증명할 페디의 새 EP ‘Press Winter’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너의 나’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메바컬쳐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19:24
소셜번호와 이름, 주소 등 핵심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회보장국 척 보르헤스 전 최고데이터책임자는 소셜번호를 가진 모든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정부의 부실한 관리로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사회보장국에서 사임한 뒤 같은 달 내부 고발을 접수했다. 이 고발장에서 그는 정부효율부(DOGE) 소속 직원들이 감독 체계가 부실한 클라우드 환경에 사회보장국 데이터베이스 사본을 업로드해 모든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위험에 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르헤스는 "사람들은 이를 또 하나의 데이터 유출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이 데이터가 반출되거나 다운로드됐다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쉽게 모든 정부 시스템을 상대로 사기를 저지를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정보에는 이름과 출생지, 생년월일, 성별, 시민권 여부, 인종과 민족 정보, 부모의 이름과 소셜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광범위한 개인정보가 들어있다. 보르헤스는 "사회보장국이 보유한 데이터는 바꿀 수 없는 정보들로 출생지나 어머니의 혼인 전 성처럼 평생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보가 한 번 노출되면 아이들의 삶까지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르헤스의 내부 고발에는 지난해 초 임시 접근 제한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DOGE 직원들이 개인정보에 부적절하게 접근하고 이를 위반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사회보장국은 지난해 9월 내부 조사 결과, 전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는 안전하며 해킹이나 유출, 침해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16일 법원 제출 문건에서 DOGE가 '클라우드플레어'라는 허가하지 않은 민간 서비스에 사회보장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인정했다. 보르헤스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라고 조언했다. 금융 계좌를 자주 확인하고 사기 경보를 설정하고 은퇴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보장국 계정을 만들어 소득 기록과 주소, 자동이체 정보 등 개인정보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기범이 먼저 계정을 만드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는 또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신원도용 대응 사이트인 아이덴티티시프트닷지오브(IdentityTheft.gov)를 활용하거나 엑스피리언, 트랜스유니언, 에퀴팩스 등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보고서를 확인하라고 권했다.소셜번호 국가안보 사회보장국 데이터베이스 소셜번호 전화번호 데이터 유출
2026.02.22. 19:20
생활비 부담 때문에 재취업에 나선 50세 이상 은퇴자가 소폭 증가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은퇴 뒤 다시 취업에 나선 비율은 7%였다. 지난해 8월 조사의 6%에서 조금 상승한 수치다. 조사에 따르면 은퇴를 선택한 이유로는 재정 준비 완료와 건강 문제, 장애가 가장 많았다. 다시 일을 시작한 이들 중 48%는 재정적 이유나 경제 전망 악화가 이유였다. 현재 일하고 있거나 구직 중인 응답자의 41%는 재취업의 가장 큰 동기로 생활비를 꼽았다. 지루함은 15%, 활동성 유지는 14%였다. 재취업의 벽은 높았다. AARP의 조사 결과, 67%는 새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연령 차별을 꼽았고 건강 문제나 장애가 그 다음이었다. 일자리 불안감도 컸다. 50세 이상 노동자의 24%는 1년 안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의 제프리 산젠바커 교수는 현재 고령층은 평균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 변동성, 고용시장 둔화가 겹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주식 투자 수익이 기대보다 적거나 소셜연금 인상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노동시장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 산젠바커 교수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에 매우 민감하다"며 "소득이 늘어도 물건값이 크게 오르면 압박감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했다.생활비 압박 생활비 압박 은퇴 번복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
2026.02.22. 19:20
사회보장국의 과실로 과지급된 소셜연금을 수천 달러 단위로 반환하라는 요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는 수령자가 사망한 뒤 몇 년이 지난 뒤에 통지서를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사회보장국 감사관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보장국은 2024년 한 해에만 부적절하게 지급한 연금이 약 72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과지급이었다. 마틴 오말리 전 사회보장국장은 2024년 3월 상원 고령화위원회 청문회에서 "수령자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 과지급이 발생했어도 연금의 100%를 한꺼번에 회수하는 매우 가혹하고 일방적인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사회보장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수령자가 과지급금을 전액 상환하기 전에 사망할 경우, 조건에 따라 생존 가족에게 환수를 요구할 수 있다. 사회보장국은 "사망 전에 과지급금을 모두 상환하지 못한 경우, 해당 기록에 따라 급여를 받는 사람에게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 은퇴 버스기사는 최근 사망한 형에게 지급된 소셜연금 과지급분 2만 달러를 상환하라는 통지서를 받았다. 사회보장국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연금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형이 사망하기 전 9개월 동안 소셜연금을 관리하는 대표 수령인 역할을 맡았다. 그는 형이 사망하자 이를 사회보장국에 즉시 통보했고 자신의 책임이 끝난 줄 알았다. 사회보장국 기록에 따르면 문제가 된 과지급은 2022년부터 발생했으며 그가 형의 연금을 관리하기 전 몇 년 동안 이어졌다. 전직 버스기사는 "누군가의 소득원을 끊어버리면 어떻게 살 수 있겠느냐"며 "연금이 중단되면 아내와 나는 각종 고지서를 감당할 수 없고 삶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내전을 피해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에서 조지아주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한 가족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 자녀 2명을 돌보고 있는 가장은 생계를 소셜연금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약 4000달러의 과지급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연금이 중단될 수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 가족은 정부가 지급한 돈을 받았는데 아무 잘못도 없이 처벌받는 기분이라고 억울해 했다. 사회보장국은 이들 두 건의 상환 통고에 대해 내부 오류를 인정했다. 상원의원 사무실이 개입해 과지급금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으며 상환 의무가 없는 것으로 종결됐다. 소셜연금 사건을 다루는 변호사들은 과지급 통지서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통지서를 받은 뒤 30일 이내에 면제 신청이나 이의를 제기하면 사회보장국은 결정을 내릴 때까지 환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반면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회보장국은 매달 연금의 50% 또는 지급액의 10%를 자동으로 공제해 채무가 상환될 때까지 회수한다. 연방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소셜연금 과지급 구제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10년 이상 지난 과지급금에 대해서는 사회보장국이 환수하는 것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연금 사회보장국 소셜 과지급분 과지급 통지서 과지급 소셜
2026.02.22. 19:2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선행에 나섰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K팝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데뷔 1주년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공식 팬클럽명인 ‘S2U(하츄)’ 이름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온열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키트를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리 기간 중 위생과 건강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1주년을 맞아 S2U(하츄, 하츠투하츠 공식 팬클럽명)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그룹 하츠투하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일상 속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 나가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8명의 멤버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2025년 2월 24일 첫 싱글 ‘The Chase’를 통해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며, 지난 2월 20일 새 싱글 ‘RUDE!’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19:14
세계적 현대미술 아트페어 ‘프리즈LA(Frieze Los Angeles) 2026’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샌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다. 24개국 10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과 공동체’를 키워드로 LA 예술 생태계의 다층적 면모와 국제적 영향력을 조명한다. 크리스틴 메시네오 프리즈 아메리카 디렉터는 “LA의 진정한 힘은 세대를 넘어 서로를 지지하는 예술 공동체에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의 창작 에너지를 세계 미술 담론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세대 간 대화와 문화적 교차성을 강조한 구성으로 마련된다. 가고시안 갤러리는 디벤콘 루샤 등 역사적 작가부터 알렉스 이스라엘, 로렌 할시에 이르기까지 서부해안 작가들을 연결해 소개하고, 페이스 갤러리는 제임스 터렐의 신작 설치와 LA 기반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데이비드 즈워너, 페로탱, 글래드스톤 등 주요 갤러리들도 참여해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올해 프리즈LA에 참가하는 한국 갤러리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조현갤러리 등이다. 국제갤러리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대적 흐름을 제시한다. 대표 작가 양혜규의 신작을 중심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의 확장성을 선보인다. 갤러리 현대는 유근택 작가의 솔로 부스를 통해 대표 연작 ‘분수’를 비롯해 ‘수영장’, ‘두 대화’ 등 20여점을 공개한다. 개인전 또한 주목된다. 앤터니 곰리, 알리차 크바데, 제시 호머 프렌치, 에보니 G. 패터슨 등이 참여해 신체와 환경, 기억과 정치적 서사를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신진 작가 플랫폼 포커스 섹션에서는 15개 갤러리가 참여해 정체성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작품을 소개한다. 주요 작가로 소개된 앤드루 J. 박은 VCR 화면 왜곡과 디지털 노이즈 이미지를 회화로 번역한 신작을 통해 기억이 필터를 거치며 변형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프리즈 라이브러리 LA’는 2025년 화재 이후 재개관한 퍼시픽 팰리세이즈 도서관에 아티스트 출판물을 기증하며 캘리포니아 아프리칸 아메리칸 뮤지엄 작품 구매 기금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영화상, 디자인 협업 설치, 예술 라운지와 함께 지역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푸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991년 시작된 프리즈는 런던· 뉴욕·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대표적 현대미술 행사다. 이번 LA 개최는 도시 기반 예술 공동체가 세계 미술 시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티켓은 프리즈LA 웹사이트(frieze.com/fairs/frieze-los-angeles)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공동체 예술 예술 공동체 세계적 현대미술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2026.02.22. 19:06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앳하트(AtHeart)가 컴백 스케줄러를 깜짝 공개했다. 앳하트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앳하트는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Shut Up'을, 3월 11일 오후 6시 또 다른 디지털 싱글 'Butterfly Doors'를 잇달아 발매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앳하트는 오늘(23일) 컴백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각 싱글 발매일에 따라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리릭 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촘촘한 일정 속에 앳하트가 보여줄 확장된 아이덴티티와 비주얼, 앳하트만의 음악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앳하트는 두 개의 싱글을 통해 각각 상반된 콘셉트를 그려낼 전망이다. 유기적인 서사의 흐름 위에 앳하트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할 압도적인 음악과 비주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반전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Shut Up'이 앳하트의 변화를 알리는 곡이라면, 'Butterfly Doors'는 앳하트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집약한 곡이다. 이를 위해 앳하트는 미국 올 로케이션 촬영과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기존과 또 다른 새로운 컨셉과 독특한 매력을 예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음악,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방위적 진화에 나선 앳하트는 2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Shut Up'과 3월 1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Butterfly Doors'를 전 세계 음악 플랫폼을 통해 차례로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타이탄콘텐츠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19:05
샤토갤러리가 내달 7일부터 4월 4일까지 도예가 YC Kim(김윤정)의 개인전 ‘잠시 머무는 존재: 자연과 인간(Temporal Being: Nature vs Human)’을 개최한다. 갤러리가 지속해온 ‘1세대 원로 작가 기획전’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80세 이상 작가의 작업 세계를 동시대적 맥락에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YC Kim(김윤정) 작가의 동양적 자연관과 서구적 주체 개념 사이의 균형을 탐구해온 그의 조형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한다. 그의 작업은 자연을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인식과 사유의 구조로 다룬다. 화산.용암·빙하·벌집·소금 평원·선인장·깃털 등 자연의 형상은 사실적 묘사 대신 기억과 체험을 통과한 뒤 압축되거나 확대된 조형 언어로 번역된다. 알래스카 체험에서 출발한 설치작 ‘365 for One’은 유사한 조각을 365일 반복 제작한 작업으로 무한한 자연의 시간성과 대비되는 인간 창작 행위의 유한성과 수행성을 드러낸다. 전시는 서로 다른 세 종류의 작업을 함께 보여준다. 대형 설치 사이에 놓인 스튜디오 스케치는 즉흥적이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드러내며 이끼 유약과 직접 만든 도구는 작가의 실험 과정을 보여준다. YC Kim(김윤정)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친 후 UC 버클리에서 리전트 펠로우십을 받아 두 번째 석사를 취득했다. 샌디에이고 시티 칼리지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했고 스미소니언 박물관·서울시립미술관·뉴욕 현대공예미술관·크로커 미술관 등에서 전시했다. 작품은 USC, 퍼시픽 아시안 뮤지엄, 테네시주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서울대학교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 자연관 동양 동양적 자연관 조형 세계 테네시주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2026.02.22. 19:02
아카데미 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특별전 ‘스튜디오 지브리의 포뇨(Studio Ghibli's PONYO)'를 내년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하야오 미야자키' 전시에 이어 마련된 후속 기획으로 영화 포뇨(2008)에 담긴 전통 손그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디지털 제작 환경이 보편화한 시대에 손그림 애니메이션이 지닌 감성을 재조명한다”며 “스튜디오 지브리가 구축해 온 독자적 미학과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와 물결처럼 흐르는 수작업 드로잉의 미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캐릭터의 변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 그리고 생명과 기쁨이라는 영화의 핵심 주제를 공간 연출을 통해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튜디오 지브리가 아카데미 컬렉션에 기증한 자료 가운데 일부가 북미에서 처음 공개된다. 원화 드로잉과 아트보드, 포스터, 애니메이션 작업 데스크 등 100여 점의 자료가 포함되며, 제작 과정의 세밀한 단계와 손작업 애니메이션의 장인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시는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시니어 19달러, 학생 15달러이며 17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다. ▶주소: 6067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0-3000지브리 독자 스튜디오 지브리 독자적 미학과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2026.02.22. 19:01
부에나파크의 가온 갤러리가 지난 15일 비영리단체 ‘더 스토리’와 함께 ‘오는 세대 격려 찬양의 시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엔 더 스토리의 1호 홍보대사인 찬양 사역자 브라이언 김씨가 출연, 대표곡인 ‘주가 일하시네’를 포함한 찬양곡을 들려줬다. 가온 갤러리는 미술품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비치 불러바드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펴고 있다. 가온 갤러리의 비전에 공감한 더 스토리 측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가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수정 가온 갤러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과 찬양,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 갤러리를 이전 세대와 다가오는 세대가 함께 만나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도 맡고 있다. 가온 갤러리(6186 Beach Blvd)는 지난해 4월 개관했다.문화공간 소통 소통 문화공간 가온 갤러리 예술과 찬양
2026.02.22. 19: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사회보장국(SSA)의 커뮤니티 파트너 기관 인증을 받았다. 센터 측은 지난해 11월 인증 신청을 했으며, 지난 18일 SSA OC지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한인이 SSA 사무실을 방문하는 대신 센터에서 주중 매일 메디캘, EBT(캘프레시), 임시 현금 지원(GR)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에 관한 도움을 한국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이민 신분 문제로 연방 SSI, SSP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시니어, 맹인, 장애인에게 매달 현금을 지원하는 가주 정부 프로그램(CAPI) 신청도 도와준다. 김가등 회장은 “SSA OC지부로부터 한인 비영리단체 가운데 인증을 받은 곳은 한미시니어센터가 최초라고 들었다. 회원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SSA OC지부는 사회복지 신청자 서류 검토와 인터뷰를 위해 월 2회 센터에 직원을 파견해왔다. 센터는 서비스 관련 상담은 제공했지만, 실제 신청 관련 업무는 도와줄 수 없었다. 피터 이 사무국장은 “20일부터 신청 서류를 검토해 SSA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SSA의 승인을 받으면 인터뷰 날짜까지 잡아주는 원스톱 무료 서비스를 20일(오늘)부터 시작한다. SSA 직원 업무 상당 부분을 우리가 하기 때문에 신청부터 인터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편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SSA 파트너 기관 업무 관련 그랜트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무국장은 “내달 중 그랜트를 신청하고 지원금으로 담당자를 채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SSA 파트너 인증을 받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첫 시도에서 승인을 거부당한 센터 측은 지난 2년 동안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식품 배포 관련 실적을 챙겨 제출하고 웹사이트를 개편하는 한편, 규정에 맞는 이메일 주소를 마련해 지난해 12월 재신청한 끝에 승인을 받았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시니어센터 사회보장국 시니어센터 사회보장국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파트너 인증
2026.02.22. 19:00
인하대병원 메디포커스 의식 저하·좌측편마비가 대표 증상 치료 지연땐 뇌손상·사망 위험 높아 김성수(78·가명)씨는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좌측 편마비 증상을 보인 채 응급실을 찾았다. 증상 발생 약 2시간 만에 구급차로 이송된 상황이었다. 인하대병원 신경과 박희권 교수는 즉시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했고, 급성 뇌졸중 중에서도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 가능성을 의심했다. 초기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도 ‘초급성 뇌경색’에 부합하는 소견이 확인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로 진단한다.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 뇌에 피와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의 뇌세포가 손상되거나 죽게 된다. 특히 중대뇌동맥처럼 주요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 신경학적 후유증이나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김씨에게 나타난 의식 저하와 좌측 편마비는 중대뇌동맥이 갑자기 막혔을 때 흔히 관찰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이 환자에게는 심방세동(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는 부정맥) 병력이 있었다. 심방세동은 심장 안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이동해 뇌혈관을 막는 ‘색전성 뇌경색’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이 외에도 고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은 뇌경색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다. ━ 고혈압·당뇨병 등 뇌경색 발생 위험 높여 뇌경색은 시간이 생명이다. 치료가 지연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광범위한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행히 김씨는 증상 발생 후 비교적 이른 시점에 병원에 도착했다. 의료진은 즉시 정맥 혈전용해제를 투여했고, 동시에 막힌 혈관을 직접 열어주는 혈전 제거 시술을 시행했다. 초(超)급성 뇌경색 치료의 핵심은 가능한 한 빨리 뇌혈류를 회복시켜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혈전 용해 요법과 혈전 제거 시술을 병행하면서 사망률은 낮아졌고, 신경 기능 회복 가능성은 커졌다. 다만 혈관이 다시 열리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혈류가 증가하며 뇌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런데도 초급성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이롭다.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악성 뇌경색으로 진행해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치료 이후 김씨의 상태는 빠르게 호전됐다. 의식이 점차 명료해지면서 대부분의 대화가 가능해졌다. 퇴원 시에는 정상적인 식사가 이뤄졌고, 좌측 편마비도 거의 회복됐다. 이후 적절한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보행 기능을 회복하는 것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씨가 겪은 뇌경색은 뇌졸중의 가장 흔한 형태다. 특히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위험 인자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뇌경색이 찾아올 수 있다. ━ 정기적인 검진·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특히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지는 구음장애는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은 치료 시점이 환자의 생존과 향후 삶의 질을 결정한다. 박 교수는 “뇌졸중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실제로 위험 인자의 약 70%는 관리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위험 인자를 조절하고, 증상이 나타날 때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경([email protected])
2026.02.22. 18:59
[OSEN=지민경 기자] NMIXX(엔믹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심 온도를 높였다. 2022년 2월 22일 싱글 앨범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오오)를 발매하고 가요계 등장한 NMIXX는 지난 22일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게재하고 전 세계 엔써(팬덤명: NSWER)와 돈독한 유대를 다졌다. 0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의 반짝이는 비주얼을 담은 축전 포스터를 시작으로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에 수록된 곡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를 활용한 비디오 클립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했다. 멤버들은 "엔써, 널 향한 내 사랑은 너무 커서 그려지지가 않네", "나의 가장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NSWER is the shape of my love" 등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사랑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4주년을 맞이한 NMIXX는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대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팝 그룹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에 참여해 약 200만 명의 구름 관중 앞에서 정열의 퍼포먼스를 펼친 NMIXX가 이번에는 라틴 아메리카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2026 Festival de Viña del Mar)에 역시 'K팝 그룹 최초'로 출격한다.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6일간 칠레 비냐 델 마르에서 개최되는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은 1960년 첫 개최되어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간 루이스 미겔(Luis Miguel), 샤키라(Shakira), 리키 마틴(Ricky Martin)을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NMIXX와 더불어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a Estefan), 펫샵보이즈(Pet Shop Boys), 제시 앤 조이(Jesse & Joy)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NMIXX는 26일 정오 2026년 첫 신곡 'TIC TIC (Feat. Pabllo Vittar)'(틱 틱 (피처링 파블로 비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에는 설윤과 박재정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18:5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방과후 태리쌤'의 OST 가창자로 나선다.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의 OST '오늘은 그냥 GO'를 가창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부른 '오늘은 그냥 GO'는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곡이다. 세 멤버의 매력을 한껏 살린 이 곡은, 듣는 순간 기분까지 환기시키는 경쾌한 드라이브 송이다. 특히, 한 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에 "고민 없이 떠나자"라는 시원한 메시지를 담아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를 역대급으로 폭발시킨다. 한편,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개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2. 18:38
[OSEN=최이정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2026년 카이스트 위수여식(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지드래곤 교수는 영상을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학위수여식에 자리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축사에서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사람들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정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틀려도 괜찮고, 멈추지만 않으면 됩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할 용기, 그 용기가 여러분을 결국 가장 멀리 데리고 갈 것입니다. 오늘 자유롭게 시작하세요"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강조했다. 현장에 있던 졸업생들은 시대의 아이콘인 그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지드래곤과 카이스트의 인연은 지난 2024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라며 지드래곤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전격 임명해, 화제를 모았다. 임용 이후 지드래곤은 단순한 홍보대사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이노베이트 코리아'에 참석해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창의적 사고를 전파하고, AI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지드래곤 교수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적 정신을 가졌으며, 이는 카이스트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 역시 "과학 천재들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나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라고 교직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었다. 소속사인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 또한 카이스트와 협력해 'AI 엔터테크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디지털 트윈, AI 아바타, 메타버스 기술을 엔터테인먼트에 접목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