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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단독 웹예능 '심청이' 대장정 마무리..공양미 300석 기부

[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컴백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로 웹예능 '심청이' 활약을 마무리 지었다. 주헌은 최근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의 단독 웹예능 '착한 심부름센터-심청이'(이하 '심청이') 출연을 마쳤다. '심청이'는 '심부름 요청은 이곳으로'의 줄임말로, 주헌은 12회차 동안 다양한 사연을 통해 받은 심부름을 대신 수행하며 이웃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즐거움과 온기를 전해왔다.  '심청이'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주헌은 "2년 8개월 만에 제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라며 오는 5일 발매되는 신보 '光 (INSANITY)' ('광 인새니티')를 소개했다. 이어 "어느덧 '심청이'가 12회차를 맞았다. 공양미가 어느 정도 채워져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모은 공양미 293석을 300석으로 채워 마지막 심부름에 나섰다. 주헌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조손 가정, 홀몸 어르신,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될 '먹거리 꾸러미' 30세트를 직접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고, 함께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보람을 느끼는 순간 등에 대해 질문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이 지난달 22일 발매된 주헌의 신보 선공개곡 'Push (Feat. 레이 of IVE)'(이하 'Push')를 잘 들었다며 응원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주헌은 "포장을 하면서 마음이 뿌듯해지는 걸 느꼈다"며 봉사에 진심인 마음을 드러냈다. 포장을 마친 주헌은 '먹거리 키트'와 모아둔 공양미 300석 배달에 나섰다. 자립 준비 청년과 대화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가 하면, 직접 편지를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헌은 아동 보호 시설인 '그룹홈'과 '혜명메이빌'을 방문했고, 아이들의 꿈을 격려하며 기부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봉사를 마친 주헌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후원 감사장을 수여받았고,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심청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주헌은 "그동안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후원 감사장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심청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인간 이주헌으로서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 너무 따뜻한 프로그램이라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과 함께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에필로그를 통해 주헌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심부름과 의뢰인, 어려웠던 심부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심청이'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기부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마무리를 맺은 주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청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운이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매주 지켜봐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 감사하다. 회차가 더해지면서 공양미가 쌓일수록 빨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취약계층의 이웃분들께 직접 전하게 되어 더 보람차고, 의미 있는 것 같다. '심청이'에서 진심을 다했던 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활동을 통해서 좋은 영향을 전해드리고 싶다. 가수로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곧 나올 솔로 앨범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헌은 오는 5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光 (INSANIT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화면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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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원팀’ 존재감+완벽 비주얼..데뷔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OSEN=지민경 기자]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를 향해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3~4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의 ‘FREAK ALARM’ 버전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FREAK ALARM’ 버전의 콘셉트 필름은 여덟 멤버들이 의문의 그림자를 마주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TV 화면 속에 갇힌 그림자부터 손 그림자, 캐릭터 실루엣의 그림자까지, 멤버들과 다양한 형태의 그림자가 위트 있게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마지막 순간에는 강렬한 알람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앞으로 펼쳐질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어 공개된 ‘FREAK ALARM’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러프한 배경 속 역동적인 액팅과 워크웨어를 응용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색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표정이 어우러지며 여덟 멤버가 스스로와의 치열한 싸움을 마주하는 순간을 담아내는 동시에, 그 에너지가 하나로 모여 ‘원팀’ 크루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알파드라이브원이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EUPHORIA’의 타이틀곡 ‘FREAK ALARM’으로 어떤 메시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는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낸다. 한편, 2026년 새해 첫 K-팝 그룹으로 출격을 앞둔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2일 미니 1집 ‘EUPHORIA’로 공식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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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한유진, 성인식 프로젝트 대활약..빛나는 스무살 행보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한유진이 빛나는 스무 살 행보로 새해 시작을 힘차게 열었다. 한유진은 최근 성인식 프로젝트 '유지니트웨니'에 돌입, 스케줄러를 시작으로 화보, MD, 커버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아우르며 '쿨 앤 프리티' 매력을 자랑했다. 먼저, 한유진은 최근 유명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깊어진 분위기 속 한유진은 시크하면서도 내추럴한 스무 살의 비주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의 미션곡이었던 'Over Me' 커버 영상을 솔로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곡을 가득 채우는 신스 사운드 속 한유진의 매혹적이면서도 유려한 춤선은 치명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한유진은 스무 살을 기념한 MD를 직접 기획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으며, 이 외에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tvN의 스페셜 ID 영상도 공개해 특유의 풋풋한 매력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한유진은 "저에게 트웬티란 설렘"이라며 동갑인 tvN의 행보에도 기대를 전했다. 특히 한유진은 여덟 멤버 형들과 함께 '우리 막내'라고 적힌 티셔츠를 나눠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한유진은 팬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한 성인식 프로젝트 '유지니트웨니'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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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비주얼..반전 매력 극대화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세 번째 챕터 ‘Stealer’ 스틸이 지난 3일 소속사 빌리프랩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Stealer’ 챕터는 쫓기는 신세임에도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순간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표현했다.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가 아닌, 금기를 깬 이들의 짜릿한 해방감과 거침없는 에너지를 재해석해 보여준다. 실제로 엔하이픈의 역동적인 포즈와 표정 연기가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달리는 와중에도 장난기 어린 미소를 띠며 경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구도는 일곱 뱀파이어의 자유분방한 면모를 감각적으로 포착해 눈길을 끈다. 엔하이픈은 총 4개의 챕터 영상 시리즈를 통해 신보의 탄탄한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도피의 시작을 알린 ‘No Way Back’, 사막에서 피어난 낭만을 그린 ‘Big Girls Don’t Cry’, 그리고 도피의 쾌감을 담은 ‘Stealer’까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스토리텔링은 뱀파이어 연인 서사에 대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두 연인의 도주극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한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공개될 마지막 챕터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을 발매하고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연다. 이번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서사를 담았으며 트랙과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연결된 ‘콘셉트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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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GO!’, 2025년 보이그룹 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1억 돌파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첫 ‘억대 스트리밍’ 곡이 나왔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일 자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겼다. 곡이 발표된 지 약 4개월 만으로, 지난해 나온 K-팝 보이그룹 노래 중 최단기간 1억 재생 달성이다. 또한 2025년 데뷔한 신인 가운데 단일곡으로 ‘억대 스트리밍’을 돌파한 팀은 이들뿐이다. ‘GO!’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트랙이기에 이번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GO!’는 단기간에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오르며 ‘글로벌 히트곡’임을 인증받았다. 지난해 연말 특별 방송과 시상식 현장에서도 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수만 명 규모의 해외 스타디움에서도 이례적인 떼창이 울려퍼졌다.  스포티파이 외 차트에서도 ‘GO!’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 2주 연속(25년 9월 27일, 10월 4일 자) 랭크됐다. 이는 미국을 포함해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송차트다. 또한 멜론의 일간, 주간, 월간 차트를 모두 뚫으면서 신인 보이그룹 중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외신 역시 ‘GO!’를 주목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taff Picks)에서 2위에 오르며 해당 차트에 진입한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썼다. 이 외에도 영국 매거진 NME와 데이즈드(Dazed),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가 ‘GO!’를 ‘2025년 최고의 K-팝’으로 꼽았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2025 MAMA AWARDS’와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에 이어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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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역사 공부로 방향 틀게한 '열가지 질문' [왕겅우 회고록 (34)]

삼민주의 내용을 읽고 민족주의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중국근대사의 굴곡을 더 잘 이해하게는 되었다. 쑨원은 다음 여섯 강연에서 “민권”, 즉 민주주의를 논했다. 유럽과 미국의 민주주의 발전사에 관한 그의 주장과 자유와 평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그의 설명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으나 두 가지 논점은 마음에 새겨졌다. 하나는 자유와 평등의 의미가 중국에서는 다르기 때문에 서양 관념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또 하나는 중국인에게 자유가 없지 않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자유가 너무 많아서 조직과 훈련이 더 잘 된 세력의 공격을 받을 때 방어를 위한 단결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너무 단순하고 피상적인 이해였는데, 주어진 과제를 넘어 더 깊이 살펴볼 흥은 나지 않았다. 세 번째 주제 “민생”에 관한 네 강연은 쑨원이 끝내기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불완전한 형태였다. 그가 이 원리를 사회주의나 마르크시즘에서 구분한 방법, 특히 기존의 어느 이념도 중국의 농업경제와 관련된 문제들의 해결에 적합지 않다고 본 이유가 흥미로웠다. 토지의 사용권과 소유권, 그리고 중국 농민의 곤경을 심각하게 생각한 것은 분명했다. 담당 교수는 이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쑨원이 진심으로 빈민을 위해 해결책을 찾으려 했고 중국을 파괴할 내전에 빈민을 희생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강조하는 기색이었다. 학생들은 내전의 양측 모두 똑같이 배고픈 농민을 제물로 삼는다며 이 주장에 반발했다. 수도에 있는 가장 혜택받는 대학의 젊은 학생들도 집권 정부의 입장을 모두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이런 식으로 종종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하나 불만의 원천은 참고서로 추천된 두 권의 책으로 기억된다. 무료로 배부되었고, 나는 그 책들이 강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둘 다 받아 보았다. 하나는 첸리푸(陳立夫)의 〈삶의 원리(生之原理)〉였고 또 하나는 장제스의 〈중국의 운명(中國之命運)〉이었다. 첸리푸는 장제스의 심복으로 전임 문교부장관이었다. 두 책 다 전쟁 중에, 첸리푸가 장관이고 장제스가 1943-44년에 잠깐 중앙대학 총장으로 있을 때 나왔다. 아 책들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담당 교수는 시험 범위에 넣지 않겠다고 물러섰다. 〈삶의 원리〉는 공산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유물론 철학과 대학의 과학자들 사이에 만연한 과학주의 풍조에 대항하는 책이었다. 첸리푸 자신이 자연과학 공부를 한 사람이고 앙리 베르그송을 포함한 서양의 최신 생물학과 심리학 연구성과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학생들은 반공 선전물로 여기고 읽으려 하지 않았다. 내게 창조적 진화라는 관념은 흥미로웠으나 책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았다. 담당 교수는 이 책들이 공산당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담은 것이라는 말만 하고 삼민주의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설명이 없었다. 장제스의 책은 민족중흥의 선언문으로서, 소련 및 미국과 정부의 관계가 복잡한 이유, 그리고 전쟁 후 공산당과의 싸움을 위해 미국의 도움을 청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삼민주의 강의가 끝나고 어떻게 합격했는지 모르게 시험에 합격했을 때, 쑨원 자신의 글을 읽으며 그 글에 노골적 불신감을 보이는 친구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이 참으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책을 읽음으로 해서 나는 어떻게 해서인지 인문학적 관심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정치철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으로 걸어나왔다. 그 과목에는 물론 아무런 학문적 엄격성도 없었고 내 마음을 지식의 다른 영역에 맞춰줄 연마의 기회가 될 활기찬 토론이나 명확한 득실의 검토도 없었다. 그러나 그 교재들을 읽음으로써 후에 마주치게 될 사회과학 원리들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된 것이다. 이포에서 자라나는 동안 들어보기는 했어도 깊이 생각한 일이 없던 몇 가지 개념을 삼민주의 강의를 통해 새로 의식하게 되었다. 영국인도 일본인도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내가 고국에 관해 아는 것은 부모님에게 듣거나 아버지가 권해주신 고전에서 읽은 것뿐이었다. 강의에서 만나 내 마음에 자리 잡고 말라야까지 따라온 단어들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고 반갑지 않기까지 한 것들이었지만, 계속 되살아나며 그 후의 여러 상황 속에서 내게 엄연한 실체가 되었다. 훗날의 내 글에서 거듭거듭 해석과 의문의 대상이 되는 아래의 관념들이 난징에서 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 것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혁명: “혁명(revolution)”이란 전통적 “거밍(革命)”과 어떻게 다른 것인가? 민족주의: 중국인에게 민족이란 어떤 의미인가? 권리: 개인의 권리보다 다른 권리들이 더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자유: 중국인이 원래 자유롭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평등: 구호로서 평등과 현실 속의 평등은 어떤 것인가? 공화국: 중국의 정치구조에서 공화국은 어떤 것이 될 수 있는가? 당: 하나의 정당이 어떻게 중국의 국가가 될 수 있는가? 자본주의: 많은 중국인에게 자본주의가 매력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사회주의: 다른 중국인들에게 사회주의가 매력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시즘과 공산주의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단어들의 중요성은 내가 중국에서 더 멀리 더 오래 있을수록 더 커지는 것 같았다. 말라야로 돌아오자 이 단어들이 내 마음을 떠나지 않았고, 문학 공부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내가 역사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데도 한몫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1949년 말라야는 독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고 중국공산당의 성공에 고무받은 게릴라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다양한 민족주의가 새로이 규정되는 가운데 민주적 사회주의가 마르크스-레닌 국제주의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위에 열거한 단어들은 꼭 쑨원이 사용했던 의미나 중화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정의된 의미대로가 아니더라도 널리 이해되었다. 쑨원의 책 〈삼민주의〉가 실효성을 잃고 있는 동안에도 제국과 식민지의 시대를 끝내려는 노력 속에 깨어난 아시아인의 의식은 바로 이 단어들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내가 돌아온 말라야에서는 이 단어들의 연구와 이해의 필요가 절실해지고 있었다. 내가 중국에 갈 때 공부의 목적으로 삼지 않았던 것이 식자층의 일상적 대화에 쓰이면서 거의 모든 곳으로 퍼져나갔다. 난징에서 무지하고 순진한 외부인으로 공부하던 시절보다 중국을 떠난 후에 그 단어들이 내게 더 중요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중국 대학의 진학은 고국에 남아 고국에 봉사하는 길로 낙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경험을 통해 나는 가정으로부터, 그리고 초년의 학교교육으로부터 해방되었고, 1947년 이포를 떠날 때 가지고 있던 설익은 희망으로부터 해방되었다. 나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첫걸음이었다. [Wang Gungwoo, 〈Home is Not Here〉(2018)에서 김기협 뽑아 옮김] 김기협([email protected])

2026.01.03. 14:00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날자[조용철의 마음풍경]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살, 둥근 원을 그리며 축복처럼 번진다. 그 눈 부신 빛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날아오르는 날갯짓. 지난해의 아쉬움과 후회 떨치고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날자. 어둠을 지나 바람을 가르며 저 찬란한 빛의 심장을 향해. 촬영정보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힘찬 날갯짓으로 빛의 길 따라 희망의 새해를 열자. 렌즈 24~70mm, iso 100, f8,1/800초, -067ev.

2026.0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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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덕후] 투자-성장-사회적 기여로 이어진 한 게임회사의 사회공헌

[OSEN=고용준 기자] 모든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를 받게 될 경우 반드시 성장이 동반되어야 인정받고 자리잡을 수 있다. 살아남기 위해 성장해야만 하는 각박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여를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것은 대단히 어렵고 힘들 수 밖에 없다.  최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발달장애 아동 재활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이 9개월간의 여정을 일단락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성장한 발달장애 아동 재활 솔루션 개발사 ‘잼잼테라퓨틱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 뿐만 아니라 자사의 발달장애 재활 게임 ‘잼잼 400’에서 캠페인을 홍보하며 게임 IP를 활용한 기부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잼잼테라퓨틱스는 1대 1 매칭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운영비 제함 없이 전액 사단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 돼 장애 아동들을 위한 치료 및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잼잼테라퓨틱스 김정은 대표는 “잼잼테라퓨틱스의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솔루션과 희망스튜디오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돼 기업과 기부자, 그리고 수혜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부 생태계가 구축됐다”라며 “잼잼테라퓨틱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인 ‘장애 아동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확산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참여 의의를 밝혔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지난 11월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이번 캠페인의 사회적 기여와 공익성을 인정받아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로 ‘굿게임상’을 수상했다. 굿게임상은 게임의 사회적 기여도와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은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 기능성 게임으로 대구특수학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교육·재활 기관에서 실제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이 투자한 기업이 성장해서 사회적으로 기여하는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여정에 많은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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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포트리스’ 돌아왔다…’포트리스3 블루’, 지난 달 30일 PC버전 얼리 액세스 시작

[OSEN=고용준 기자] 2000년대 초반 국민게임으로 이름을 떨치던 ‘포트리스’의 향수가 살아났다. 추억의 IP ‘포트리스’가 ‘포트리스3 블루’로 돌아왔다.  블로믹스는 지난 달 30일 신작 게임 포트리스3 블루(씨씨알(CCR) 개발)의 얼리 액세스(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전략 슈팅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게임 기능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복원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함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화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앞서 사전 예약 시작 보름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포트리스3 블루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이번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PC 버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도 새롭게 문을 연다. 이를 기념해 축하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과거 포트리스 시리즈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씨씨알 윤석호 기술 총괄은 “포트리스3 블루가 다시 한번 국민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내년 1분기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완성도 높은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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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강화 천장 시스템 ‘고대의 모루’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됐던 강화 천장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났다. 장비 강화가 실패해도 기운이 누적 돼 결국 최대 수치에 도달하게 되면 강화하는 ‘고대의 모루’가 업데이트 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달 30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화 천장 시스템 ‘고대의 모루’를 업데이트 했다.  ‘고대의 모루’는 강화 천장 시스템이다. 강화 실패할 때마다 누적된 기운이 최대 상한선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강화 성공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고대의 모루’는 모험가들이 보유한 장비와 연금석, 토템, 유물 등에 적용된다. ‘고대의 모루’ 도입과 함께 25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강화를 시도한 모험가들에게 ‘고대의 모루’ 기운을 소급 적용한다.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6일까지 이벤트 의뢰 완료 시 ‘돌파 복구권’을 지급하는 ‘돌파 복구권 러쉬 이벤트를 연다. 모험가는 의뢰 완료 시 일주일간 총 9만 6천개의 ‘돌파 복구권’을 받을 수 있다. ‘새해 맞이 7일 출석부’ 이벤트를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7일 접속 시 블랙펄, 굿바이 2025 상자, 웰컴 2026 상자 등을 받는다. ‘웰컴 2026 상자’ 개봉 시 돌파 복구권 5만 개, 협동 토벌대 입장권, 눈부신 황금 창고 입장권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의뢰 달성 횟수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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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레벨 제우스 기대”…’구마유시’ 이민형의 남다른 ‘제우스’ 무한신뢰

[OSEN=킨텍스(고양시), 고용준 기자] 2025년까지 챔피언의 최고 레벨은 ’18’이었으나, 새해인 2026년 병오년부터 탑은 최고 레벨이 20까지 증가하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탑 챔프의 경우 라인전에서 승리해도 전체적으로 협곡 장악력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고려해 신규 포지션 퀘스트에 탑의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기존 선택한 소환사 주문 2개에 더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난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이 추가되고, 순간이동을 선택한 경우라면 순간이동이 강화되어 사용시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으로 탑 챔프의 전장 합류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울러 최대 레벨 제한이 20으로 상승하면서 탑 챔프들의 영향력을 키웠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1년의 이별 뒤에 다시 재회한 오랜 전우 ‘제우스’ 최우제에 대한 기대감을 “올해는 20레벨까지 성장할 제우스를 기대하겠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열린 ‘2026 한화생명 팬 페스트’ 시작에 앞서 사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팀인 한화생명에서 2026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행사 하루전 리허설을 했는데 무대도 예쁘고, 좌석 수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고 팬 페스트에 나서는 설레임을 전했다.  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오전부터 러닝으로 붓기를 뺐다고 너스레를 떤 이민형은 “독기 빠진 얼굴을 준비했다”며 여전한 입담을 보였다.  프로 e스포츠팀들 사이에서 특급 요리 솜씨로 소문이 자자한 한화생명의 식단에 대해 묻자 이민형은 “(간장)게장이 맛있다. 게장은 회사 밥 메뉴로 나오기 힘든 메뉴인 것 같은데 나와서 좋았다. 대체적으로 선수들을 위해 뭐든지 해 주신다.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데, 또 거기에 맞춰서 메뉴를 준비해셔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팀 조직력에 대해 이민형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느껴서 기대가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시 재회한 ‘제우스’에 대해 그는 “올해 20레벨의 제우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였다.  이민형은 “2026년 한 해를 길게 보고 있다. 마지막에는 가장 강한 팀이 되는 걸 목표로 삼고 천천히 잘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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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DN 수퍼스의 출사표, “응원할 만한 팀, 팬들께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팀 되겠다”

[OSEN=잠실, 고용준 기자] “팬 분들께 제일 들은 말이 올해는 경기 끝나고 팬 미팅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두두’ 이동주) “나 역시 마찬가지다. DN 수퍼스를 응원하시는 분들께 작년 보다 더 많은 행복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 팬 여러분들께서 자주 볼 수 있는 팀이 되겠다.”(‘라이프’ 김정민) “팬들이 응원할 수 있는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표식’ 홍창현) 악몽같았던 2025시즌을 뒤로 하고 팀 이름도 새로운 각오를 담고 DN 수퍼스(이하 DNS)로 리브랜딩됐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마음은 한결 같았다. 붉은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DNS의 열정으로 수 놓겠다는 일념 뿐이었다.  DN 수퍼스는 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2026시즌 LoL팀 출정식을 진행했다. DN 수퍼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처음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은 1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주영달 총 감독은 “유저 여러분의 응원과 함께 의미 있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2026시즌을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주장인 ‘표식’ 홍창현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팬들이 응원할 수 있는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6시즌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끝나자 팬들과 소통에서는 질의응답과 시즌 공약 발표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팀 분위기와 개인 목표를 공유했다. 본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 팬미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팬미팅에서는 선수들과의 교류, 사진 촬영, 럭키드로우 등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성한 숲e스포츠 대표는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며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달라질 2026시즌의 DN 수퍼스를 힘주어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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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이키, 몽글몽글 겨울 감성 정조준..'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몽글몽글한 감성의 신곡으로 위로를 전한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달 30일부터 1월 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새 싱글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에서 하이키는 흰 눈이 흩날리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이는 청초한 눈빛과 손을 감싸 쥔 포즈로 포근함을 전했고, 리이나는 상큼한 올림머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휘서는 아련한 제스처와 잔잔한 미소로 온기를 선사했고, 옐은 밝은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하이키의 한층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무드가 추위를 녹이는 힐링을 유발한다. 하이키는 각자 개성을 담아낸 표정 연기는 물론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로도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하이키가 데뷔 4주년 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따스한 겨울의 정취를 풀어낸 R&B 댄스곡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LIGHT NOW)’에서 무대를 선공개해 팬들의 호평과 여운을 동시에 이끌었다. 하이키는 전작인 미니 4집 ‘Lovestruck (러브스트럭)’ 타이틀곡이자 서머송 ‘여름이었다’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5 최고의 K팝 25선’,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5 최고의 K팝 40선’ TOP10에 연달아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계절을 맞아 돌아오는 하이키표 윈터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로 음악적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따스한 메시지로 위로를 선사할 하이키의 신곡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03.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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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 황가람, 새해 첫 단독 콘서트 연다..무명→희망의 아이콘

[OSEN=하수정 기자] 황가람이 단독 콘서트 ‘나는’ 공연 티켓 오픈일을 확정했다. 황가람은 오는 9일 오후 3시, NOL티켓을 통해 ‘2026 황가람 콘서트 : 나는’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콘서트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황가람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무대로, 오직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세트리스트와 특별한 연출이 준비돼 있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힐링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의 황가람을 있게 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한층 깊어진 음악성과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황가람은 이번 공연을 통해 희망과 힐링의 서사를 특유의 여운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풀어내며, 음악과 더불어 진솔한 토크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깊이 소통할 계획이다. 앞서 황가람은 힐링송 ‘나는 반딧불’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대한민국 발라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부산, 울산 등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호평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진행된 ‘황가람 1st 팬미팅’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열리는 서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예매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6 황가람 콘서트 : 나는’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9일 오후 3시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03.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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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챌린지'...한화생명, 2026 팬페스트 통해 정상 도전 선언

[OSEN=일산(고양시), 고용준 기자] 한화생명이 새로운 슬로건 '비욘드 더 챌린지('Beyond The Challenge')를 통해 2026시즌 정상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2026 한화생명 팬 페스트'를 개최해 2500여 명의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팬 페스트 현장에서는 2026시즌 신규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유니폼과 재킷도 공개됐다.  2026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슬로건 ‘비욘드 더 챌린지’는 매 순간 쌓아온 경험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순히 승리에 그치지 않고 기록과 무대, 나아가 스스로를 넘어 e스포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도약하겠다는 한화생명의 포부와 함께, 도전자를 넘어 새로운 정상의 챔피언으로 향하는 게임단의 목표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규 키비주얼은 슬로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작은 조각들이 모여 무한히 확장되는 픽셀 구조를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팀의 결속력을 상징했으며, 한계를 넘어 전진하는 방향성을 화살표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현장에서는 2026 시즌 한화생명 주제 영상도 최초 공개됐다. 영상은 선수 개개인의 목표와 의지를 다큐멘터리 콘셉트로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6시즌 새롭게 합류한 '카나비' 서진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은 새 유니폼을 입고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6 시즌 선수단이 모든 공식 경기에서 착용하게 될 신규 유니폼 2종(블랙)과 재킷 1종도 공개됐다. 신규 유니폼은 팀의 키 컬러인 주황색을 넥라인에 입체적인 라인으로 삽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재킷은 선수단과 팬들의 선호도가 높은 촘촘한 조직감의 우븐 소재를 사용했으며, 유니폼과 통일감을 주는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2026년에는 ‘비욘드 더 챌린지’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넥스트 레벨로 도약할 것이며, 그 여정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3.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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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유닛 예스위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특별한 무드 빛났다

[OSEN=강서정 기자] ’초대형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를 향한 두근거림이 커져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3일 자정과 정오, 아이덴티티(idntt)의 공식 SNS 채널에 유닛 yesweare(예스위아)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 글로벌 K-POP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롭게 공개된 콘셉트 컷은 스트리트 무드에서 그 배경을 실내로 옮겨 한층 특별한 분위기를 탄생시켰다. 단체와 유닛에선 곧 팬들을 만날 아이덴티티(idntt) yesweare의 합을 만나볼 수 있는 한편, 개인 컷에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빛을 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앞서 선보인 아이덴티티(idntt) unevermet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은 물론, yesweare를 완성하는 새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등장에 특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덴티티(idntt)는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unevermet을 시작으로 yesweare를 거쳐 24명의 완전체 itsnotover까지, 그 세계를 점진적으로 넓혀가며 팬들을 맞이한다. 그중 두 번째 유닛 yesweare는 오는 5일 새로운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Pretty Boy Swag'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리고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아이덴티티(idntt) yesweare의 쇼케이스를 열고 빛나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yesweare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Pretty Boy Swag' 외에도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BOYS', yesweare의 아이덴티티를 느껴볼 수 있는 'Yes We Are',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기반의 'Rage Problem'이 특별한 매력으로 귓가를 자극하며, 재킹 하우스 장르의 'Moon Burn' 등이 담긴다. 아이덴티티(idntt) yesweare의 탄생을 알리는 앨범은 5일 오후 6시부터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모드하우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3.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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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폐암이래" 충격은 잠시…사망률 60% 낮춘 '작심 마법'

━ 윤영호의 즐거운 건강 새해를 맞이해 많은 국민이 새롭게 다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건강에 관한 약속이다. 초고령사회가 되고 초유의 의정 사태를 겪으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현재 겪고 있는 인생 위기는 ‘나의 건강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인생 목표도 ‘자신의 건강한 삶’이 1위였다. “금연하겠다” “다이어트하겠다” “운동하겠다” “가족들과 잘 지내겠다”고 다들 한 가지씩은 다짐할 것이다. 중대한 치료가 막 끝난 환자의 경우 언제 또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건강에 관한 생각이 더 절실하다. 하지만 다들 걱정하면서 겪는 작심삼일! 건강이 소중하기에 다짐했지만 쉽지 않다. 치료 동안에는 금연했다가도 치료가 끝나자마자 흡연하는 환자들도 있다. 생각하고 약속했다고 바로 실천할 수 없고, 실천하더라도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습관을 만드는 뇌 회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작심삼일’은 당연하다. 사랑·봉사, 건강회복 에너지원으로 작용 행동 변화를 연구한 프로체스카는 ‘변화의 단계’를 제시했다. ▶가까운 미래(6개월 이내)에 행동 변화 의사가 전혀 없는 고려전 단계, 가까운 미래에 행동 변화를 할 의사가 있는 고려 단계 ▶가까운 시간(1개월 이내)에 행동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준비 단계 ▶행동 변화를 시작해 실천하는 실행단계 ▶새로 시작한 행동을 일정 기간(6개월 이상) 지속하는 유지단계 ▶재발하거나 종결하는 단계의 6단계이다. 필자는 주로 암 치료가 끝난 후 건강 증진과 함께 질병의 조기 진단과 관리를 위한 클리닉을 운영한다. 환자분들에게 ‘전인적 건강경영 평가’를 하면서 현재의 인생 위기와 인생 목표도 적도록 하고 암 치료 후 건강 및 삶의 질 향상 계획을 세워 드린다. 인생 위기는 재발의 두려움, 인생 목표로 건강 회복, 긍정적 성장, 내면 성숙, 자존감 회복, 기여하는 삶 등을 적어내는 환자들이 많다. 인생 위기 생각과 인생 목표 세우기는 건강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삶의 목표가 있는 사람,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 모두 건강과 삶의 질이 더 좋으며 사망률도 감소한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이다. “긍정이 긍정을 낳는다”는 말은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고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성장하기에 건강을 회복한 후에는 질병에 걸리기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가 있지만 ‘외상 후 긍정적 성장(post-traumatic positive growth)’도 있다. 필자의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과 함께 장기 생존이 어려운 폐암 경험자 809명에게 외상 후 긍정적 성장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암으로 인해 불안한 환자는 2.1배 더 사망 위험이 높았지만, 암이라는 정신적 충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한 환자는 사망률이 60% 낮았다. 긍정적인 생각은 위기 속에서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질병이라는 부담에 짓눌려 있기보다는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면, 질병을 겪은 이후 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나 긍정적으로 성장해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 첫째, 질병에 대해 공부한다.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알수록 재발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해 잘 모르기에 막연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두려움은 느끼기 때문이다. 둘째, 감정을 표현한다. 분노·슬픔·두려움 등의 감정이 들 때는 묵혀 두기보다는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빨리 벗어나는 방법이다. 다만, 이해해 줄 수 있는 의료진과 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셋째, 밝은 면을 찾아본다. 그림자가 있다면 빛이 존재하듯이 아무리 불행한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새해 3일째, 단 5분이라도 건강행동 실행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이 문제지.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영화 ‘명량’에서 12척의 배로 300여 척의 적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성웅 이순신 장군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모든 것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라도 뭐라도 한 가지를 시작한다면, 그다음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새해 삼 일째, 오늘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라도 단 5분 만이라도 건강 행동을 실행해 보자.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말며 계속하다 보면 어느 날 습관이 된다.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나오는 말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서울의대 교수이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이다. ‘연명의료결정법’ 법제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삶이 의미를 잃기 전에』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명품건강법』 등 다수의 저작도 있다.

2026.0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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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베이비몬스터 파워…유튜브 구독자 1100만 돌파 ‘K걸그룹 최단 신기록’

[OSEN=강서정 기자]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1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4년 4월 1일 공식 데뷔한 지 약 1년 9개월 만으로, 데뷔일 기준 해당 수치에 도달한 역대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10월 미니 2집 [WE GO UP] 발매 후 선보인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들이 이 같은 성과를 견인했다. 타이틀곡 'WE GO UP'을 시작으로 수록곡 'PSYCHO'와 'SUPA DUPA LUV'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순차 공개되며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1천만 명 고지를 넘으며 K팝 걸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이후 3개월 여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확보, 공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걸그룹으로서 또 한 번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구독자 수만큼 조회수 역시 압도적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총 15편의 억대 뷰 영상을 배출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70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뮤직비디오와 YG 자체 제작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까지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며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 화제를 모은 덕분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총 6개 도시, 12회 규모의 'BABYMONSTER [LOVE MONSTERS] ASIA FAN CONCERT 2025-26'의 마지막 도시인 타이페이에서 오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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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춤 안 본다…대박 걸그룹 만든 중졸 대표 비결

━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만든 정병기 모드하우스 대표 ‘과연 진짜로 나올까. 나온다 한들 지속 가능할까.’ 3년 전, 24인조 걸그룹이 데뷔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품었던 의문이었다. 트리플에스(triple S), 무려 24인조다. 블랙핑크·에스파(4인조)처럼 멤버를 적게 두는 게 최근 추세인데 이에 역행하는 흐름이었다. 가요계에선 제작 과정에서 엎어질 거라는 소문도 무성했다. 하지만, 이제 의문들은 지워진 상태다. 트리플에스는 ‘Girls Never Die’ 등 3곡을 차트 1위에 올렸고, 지난달에도 ‘크리스마스 얼론(Christmas Alone)’을 내는 등 순항 중이다. 모든 가수가 BTS·블랙핑크가 될 순 없어 무모해 보였던 프로젝트를 성과로 증명한 건 정병기 모드하우스 대표다. 그의 파격적 실험이 처음은 아니다. 7년 전에도 ‘100억원대 프로젝트’라며 화제를 모았던 이달의소녀를 제작한 전력이 있다. 매달 1명씩 데뷔한 뒤 1년 후 완전체 1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제작자로서의 생각을 눌러 담은 책 『기획의 감각』을 낸 그를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Q : 왜 24인조 걸그룹을 만들었나. A :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가능한 레고 같은 팀을 만들고자 했다. 그런데 레고 블록이 4~5개 밖에 없으면 어렵지 않나. 24인조가 필요했던 이유다. 이 안에서 6~7명의 조합으로 다시 걸크러시 걸그룹을 만들거나, 5명으로 카라 같은 팀을 만들 수도 있다. 유닛 조합으로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기존 그룹은 일단 센터 등 고정 역할이 주어지면 이후 흔들기가 어렵다. 하지만 트리플에스는 다양한 유닛 활동 덕분에 기회가 많다. 이전에 잘 안 보였던 멤버가 이번에 두각을 드러낼 수도 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서사도 만들어진다.” Q : 유닛은 어떻게 구성하나 A : “팬들이 참여하는 투표로 만든다. ‘코스모’라는 자체 개발 앱이 있는데 여기서 ‘그래비티(Gravity)’라고 부르는 투표를 통해 유닛 구성뿐 아니라 타이틀 곡, 티저 영상 선정 등 많은 것이 이뤄진다.” 트리플에스는 지금까지 8인조 ‘러블루션(LOVElution)’를 비롯해 15개의 자체 유닛그룹을 만들어 음반을 냈다. 3년간 그룹 전체가 낸 음반이 26개다. Q : 24인조인데다 음반 제작도 많다. 수익화가 가능한가. A : “큰 문제가 없다. 코스모에서 ‘오브젝트(Objekt)’라고 하는 멤버 포토카드의 수집과 교환이 이뤄진다. 멤버들은 여기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공연이나 음반 판매 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런 교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4~5인조가 아닌 다인조가 필요했다. 음반 제작비도 코스모의 오브젝트 판매 등으로 회수하고 있다. 음반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이유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음반이 안 팔려도 트리플에스는 생존이 가능하다.” 트리플에스를 이해하는 데는 ‘문턱’이 있다. 독특한 세계관과 명칭을 부여해서다. 이런 실험적 시도는 자생력을 위해 팬덤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팬들의 재미와 참여를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한 장치들이다. 정 대표는 “아이돌 산업은 한 번의 ‘대박’을 쫓아서 뛰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가 BTS나 블랙핑크처럼 성공할 순 없다”며 “트리플에스는 그런 좁은 확률에 기대지 않고도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걸그룹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JYP엔터테인먼트 거쳐 Q : 책에서 “트리플에스는 처음부터 노래와 춤 실력은 보지 않는다는 기준을 세웠다”고 했다. A : “외모가 기본이지만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 Q : 걸그룹 데뷔를 위해선 높은 수준의 춤과 가창력이 요구된다. A : “그건 연습으로 갖출 수 있다. 트리플에스의 첫 번째 멤버(S1) 서연이는 춤과노래를 한 번도 배워본 적 없지만, 매력 때문에 영입했다. 데뷔까지 9개월 걸렸다.” 모드하우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정 대표는 1979년생. 가요계 제작자 중 젊은 축에 속하지만 음악 산업에 뛰어든 지는 제법 오래됐다. Q : 음악 산업은 어떻게 시작했나. A : “2000년대 초반 서태지컴퍼니에서 사원으로 일했던 게 시작이다. 거기서 음악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배웠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원더걸스, 2PM 등의 제작에 참여했고 그 외에 러블리즈, 인피니트, 헤이즈 등의 음반을 만들었다.” Q : 최종 학력이 고교 중퇴다. A : “사고를 친 건 아니었고(웃음), 학교에서 더 배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나이의 치기였지만 이후 주변에 잘 생긴 음악하는 친구들을 모은 뒤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서 5인조 고등학생 밴드를 만들었다. 혜화동의 소극장을 빌려서 공연도 했다. 그때는 좋은 밴드를 만들면 곧 가요계 데뷔도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그렇진 못했다.” Q : 서태지컴퍼니에선 어떻게 일하게 됐나. A : “90년대 후반부터 PC통신(하이텔)에 음악에 대한 글을 많이 올렸는데, 거기서 조금 주목받게 되면서 연락을 받았다.” Q : 앞으로의 계획은 뭔가. A : “보이그룹을 낼 계획이다. 아이덴티티(idntt)라는 그룹이다. 이번에도 24인조다. 유성운([email protected])

2026.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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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2주년 ‘그랑블루 판타지’, 오는 3월 10일 스팀 버전 출시...16:9 비율 레이아웃 적용

[OSEN=고용준 기자] 2014년에 일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용 정통 RPG '그랑블루 판타지'가 서비스 12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0일 스팀 버전을 출시한다.  사이게임즈는 지난 2일 정통 RPG ‘그랑블루 판타지(Granblue Fantasy)’의 스팀(Steam) 버전 서비스를 오는 2026년 3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랑블루 판타지’ 서비스 12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번 스팀 버전은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며, 스팀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세로형 화면이 아닌 16:9 비율의 레이아웃을 적용해 보다 넓어진 화면 구성으로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그랑블루 판타지’는 2014년에 일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용 정통 RPG로, 현재 App Store, Google Play, AndApp, 공식 홈페이지(PC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플레이어는 기공사가 되어 기공정을 타고 하늘을 부유하는 섬들을 여행하며, 속성·어빌리티·오의·체인 버스트 등 요소가 결합된 경쾌한 커맨드 배틀 시스템과 캐릭터 육성, 파티 강화 등을 통해 호쾌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70종 이상의 다양한 직업과 캐릭터, 무기 육성 시스템이 마련돼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종 멀티 배틀에서는 다른 기공사들과 함께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퀘스트와 시나리오 이벤트, 페이트 에피소드 등 탄탄한 스토리 콘텐츠를 풀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자랑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1.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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