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신인 보이그룹 NAZE(네이즈)가 사상 최대급의 패션 페스타에 세 번째 출연을 확정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오는 14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타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 (이하 ‘마이나비 TGC 2026 S/S’)’에 출연해 TBS계 금요일 드라마 ‘DREAM STAGE’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특히 네이즈는 지난해 9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 올해 1월 ‘SDGs 추진 TGC 시즈오카 2026 바이 도쿄 컬즈 컬렉션’에 이어 벌써 세 차례나 ‘TGC’에 초청되며 글로벌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마이나비 TGC 2026 S/S’는 코르티스,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들 미연, 나우즈, 앳하트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했다. ‘마이나비 TGC 2026 S/S’ 무대에 다시 오르는 네이즈는 완전체로 출연 중인 TBS 드라마 ‘DREAM STAGE (드림 스테이지)’의 OST ‘Isn’t She Lovely? (이즌 쉬 러블리?)’를 선보인다. ‘Isn’t She Lovely?’는 지난달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후 네이즈의 청량한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라이브 무대로 청춘 에너지를 폭발시킬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네이즈는 오는 5월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C9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일본 지상파 채널 TBS 및 국내 tvN·채널J·티빙에서 방영 중인 ‘DREAM STAGE’를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작품의 OST ‘Isn’t She Lovely?’와 ‘Wanderlust (원더러스트)’, 주제곡 ‘BABYBOO (베이비부)’와 ‘Little Star (리틀 스타)’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TGC’를 비롯한 ‘DREAM STAGE’ 연계 프로모션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네이즈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드라마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고,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 방송 ‘CDTV 라이브! 라이브!’를 포함한 TBS의 다수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탄탄한 팬층을 다졌다. 네이즈는 5월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2. 21:01
[OSEN=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포타토이(Potatoi)가 과감한 시도와 솔직함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포타토이는 1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Orange Courage(오렌지 커리지)'를 발매했다. 'Orange Courage'는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의 베이시스트 차순종이 솔로 프로젝트 포타토이를 통해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청춘의 색인 오렌지와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의미하는 타이틀이다. 앞서 공개한 EP 'toy(토이)'가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나만의 음악을 모토로 했다면, 이번 앨범은 차순종이라는 사람의 음악적 명함 같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90s'와 'Joe(조)'를 비롯해 '이렇게만', 'Lion's Tear(라이온스 티어)', 'Fairytale(페어리테일)', 'Round and Round(라운드 앤 라운드)', 'Middle Man(미들 맨)', '100p', 'She Wanna Blue(쉬 워너 블루)', 'See Ya(씨 야)'까지 총 10곡이 수록돼 포타토이의 다양한 장르 이해도와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고 있다. 포타토이는 떠나간 친구에게 바치는 곡부터 해외투어 후 일상에서 피어난 곡, 친구의 눈물에서 태어난 곡, 본인 결혼식 축가까지 20대 중후반부터 20대를 마무리하는 시기의 순간을 담은 곡들로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앨범을 완성했다. 또한 포타토이는 최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다수의 신곡을 연주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포타토이가 수록곡 중 가장 마니악하다고 생각한 'Round and Round'는 이날 관객들로부터 가장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등 열정적인 분위기 속 공연을 마무리했다. 포타토이는 지난달 서울 단독 콘서트를 1분 만에 매진시킨 글로벌 K-인디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의 베이시스트 차순종의 솔로 프로젝트다. 주로 인디 팝 장르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포타토이는 밴드 활동과 더불어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포타토이의 첫 번째 정규앨범 'Orange Courage' 전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2. 20:56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박민수의 '무명전설' 무대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민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에 출연해 '유명 선발전'에서 진심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민수는 '유명'으로 출전했지만 현실은 더 초라한 '무명'이라고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강진의 '오열'을 선곡한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고음 처리와 짙은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최종 순위 4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민수의 '오열' 무대에 호평이 쏟아졌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 한켠에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무대 영상 조회수는 현재 빠르게 1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오열'의 작사가 김병걸이 박민수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걸 작사가는 진성의 '안동역에서', 설운도의 '다 함께 차차차', 편승엽의 '찬찬찬' 등을 히트시킨 명품 작가다. 김병걸은 "너는 진짜 가수다. 소리를 다스릴 줄 아는"이라는 칭찬을 건넸고, 박민수 역시 "아직 너무나도 부족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 너무 큰 영광이다. 감사하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민수는 앞서 MBN '불타는 트롯맨'에 5위로 입상했지만 무명의 심정으로 다시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했다. 박민수가 앞으로 '무명전설'을 통해 선보일 한층 짙어진 감성과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민수가 출연 중인 MBN ‘무명전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2. 20:26
가든문학회(회장 박하영)가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11년 가든그로브에서 고 박봉진 수필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가든문학회는 창립 15주년을 맞은 올해 ‘자전 수필 쓰기’ 강좌를 마련했다. 박하영 회장은 “문학적 열정을 함께 나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전 수필 쓰기에 많은 이가 관심을 보이는데,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자신의 삶을 완성도 높은 수필로 승화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한 강좌다”라고 설명했다. 가든문학회는 지난 3일 가든그로브의 OC한미시니어센터 강의실에서 올해 첫 대면 강좌를 열었다. 수필가, 소설가, 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성민희 강사가 이끈 강좌엔 20여 명이 참석, 뜨거운 창작 열기를 뿜었다.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줌(Zoom)을 통해 강의를 들었다. 가든문학회는 매월 첫째 화요일 대면 강좌와 셋째 화요일 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대면 강좌를 웨스트민스터의 OC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에서 갖는다. 또 5월과 9월엔 야외 문학 수업을 통해 회원 간의 결속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동인지 제3집 발간 프로젝트도 올해 말 원고 마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 회장은 “가든문학회가 역동적이고 실력을 갖춘 문학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가족을 모신다. 자신의 내면을 글로 기록하고 문학적 성취를 이루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949-690-0631)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문학 열정 문학적 열정 문학 열정 문학적 감수성
2026.03.12. 20:00
[OSEN=홍윤표 선임기자] 봄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마침내 봄이 왔다. 파인 김동환 시인의 시 ‘봄이 오면’의 한 구절,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진달래꽃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펴, 건너 마을 젊은 처자(處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주….”를 저절로 흥얼거릴 때다. 진달래꽃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김소월의 저 유명한 시 ‘진달래꽃’이다. 가수 마야가 불러 노래로 인기를 끌기도 했던 터여서 ‘진달래꽃’의 한 대목(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쯤은 누구라도 따라부를 수 있다. 시인 정지용은 “온 산중 홍엽(紅葉)이 수런수런 거린다”고 진달래를 그려냈고, 신동엽 시인은 “길가엔 진달래 몇 뿌리 꽃 펴 있고, 바위 모서리엔 이름 모를 나비 하나 머물고 있었어요”라고 시 ‘진달래 산천(山川)’에서 읊었다. 이처럼 진달래꽃은 우리네 정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봄을 대표하는 ‘국민 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가요나 교과서 등에 나오는 노랫말 속 빈도가 가장 잦은 식물은 무엇일까. 다소 뜻밖에도 진달래꽃이 아닌 장미였다. 이처럼 우리나라 가요 책, 초중등 음악 교과서, 찬송가 등에 실린 식물의 가사를 분석한 자못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근대서지』 32호(2025 하반기호. 근대서지학회 발행, 민속원 제작)에 발표됐다. 유기억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노랫말 속 꽃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노래 제목과 노랫 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식물(꽃)은 장미가 으뜸이다. 유기억 교수가 분석 대상으로 삼은 노래는 가요 1742곡,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355곡, 중학교 199곡, 고등학교 103곡, 찬송가 645곡 등 총 3044곡이다. 노래 제목과 가사 속에 등장하는 모든 종류의 식물 기록, 출현 빈도수, 분야별로 세분해 분석했고, 그 가운데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식물 중 2회 이상 출현하는 69종으로 압축,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지 않는 것과 추상적인 의미를 가진 15종류를 제외한 54종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3044곡 중 식물 이름 등장하는 것은 209곡, 출현 종수는 136종이었다. 등장 횟수로는 장미가 44회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진달래 19회, 갈대와 잔디 15회, 버드나무 12회, 개나리와 동백나무 10회, 백합 9회, 민들레, 아까시나무, 찔레 8회, 라일락과 소나무 7회, 도라지, 들국화, 목련 6회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 중 ‘나물노래’에는 고사리, 옻나무, 말냉이, 꽃다지, 씀바귀, 배나무, 기름나물, 가시나무, 넘나물, 갓나무 등 10종류가 등장, 가장 많은 식물 이름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이나 식생활에 밀접한 식물 등장의 빈도가 잦은 것도 확인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1980년대 이후 장미가 1위, 그다음으로 국화, 코스모스, 안개꽃, 백합 등의 순서로 확인됐다. 유기억 교수는 “이 결과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순수하게 사용된 식물의 의미뿐만 아니라 기쁘거나 슬픈 시대를 표현하기 위한 간접적인 접근, 그 속에 들어있는 깊은 뜻,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총정리했다. 『근대서지』는 지난 2009년에 창립한 근대서지학회(회장 오영식)가 반년간지로 그동안 단 한 호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문학, 역사 등의 자료 발굴, 소개, 해석은 단연 독보적이다. 이번 『근대서지』 32호에도 출판과 문학, 아동문학, 역사민속,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료를 찾아내 전문 학자들의 글을 싣고 있다. 게다가 서지 관련 깊이 있는 학술논문도 함께 싣고 있어 등재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했다. 무엇보다 북한 문학이나 예술 분야의 서적도 끊임없이 발굴, 해제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호에도 ‘북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문학의 부르주아사상 비판 연구(1)-기석복, 엄호석 논쟁을 중심으로’(김성수 성균관대 교수)와 월북시인 림학수가 번역한 『이소프 우화집』(1965)에 대한 해제(‘북으로 간 이솝우화’ 임옥규 청주대), 기생 연구 권위자인 신현규 중앙대 교수의 ‘『조선여행안내기』(1934)에 나타난 평양기생학교 항목 고찰’, 미술사 연구자인 홍성후의 ‘물질문화에서 역사과학으로, 1950-60년대 북조선의 물질문화연구사와 『문화유산』’, 같은 이의 ‘북조선 만화와 『시궁창』’ 같은 흥미로운 주제의 글 들을 다수 실었다. 북한 자료 수집과 영화연구의 전문가인 한상언 영화연구소 소장의 ‘박루월과 『영화배우술』’도 눈길을 끄는 글이다. 본명이 박유병인 박루월은 1931년 『영화시대』라는 영화잡지를 창간해 영화잡지인으로 평생을 살았던 인물이다. 그의 이름으로 발간된 『영화배우술』(1939년 삼중당서점 발행)은 한상언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수많은 책을 발간한 영화잡지인 박루월의 인생이 담긴 책이자 그가 인생의 전부를 바쳤던 『영화시대』의 압축판”이다. 『영화배우술』은 우리글로 된 최초의 영화교재러 알려져 있다. 이미지 제공=근대서지학회 홍윤표
2026.03.12. 19:44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리랑’ 선율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은 13일 오전 11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신보 ‘아리랑’(ARIRANG)의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1896년 축음기 앞에 모인 일곱 청년을 비추면서 시작된다. 축음기의 태엽을 돌리자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 가락이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이후 거대한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넌 이들은 낯선 타국에서 노래를 녹음하고 현지 사람들에게 이를 들려준다. 배경이 현대로 전환되고 무대 위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보라색 불빛이 일렁이는 콘서트장에서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니메이션은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앞에 당당히 서있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최초로 ‘아리랑’이 녹음되었다는 기록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모티브 삼아,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조명한다. 빅히트 뮤직은 “‘아리랑’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이 곡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의 가사를 찾아보고 노래에 녹아있는 한국 고유의 감성에 공감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는 제작 배경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애니메이션과 함께 신보 ‘아리랑’의 단체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영상 속 7인이 떠오르는 수트 차림으로 세련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한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14곡이 수록된다. 발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9:20
[OSEN=지민경 기자] 트레저가 오는 6월 신보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세 번째 팬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깜짝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TREASURE THE STAGE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PULSE ON] 투어의 서울 공연 이후 약 8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재회하는 자리다. 트레저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으로 향해 총 8개 도시, 18회차에 걸쳐 공연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일본 오사카, 카나가와, 효고, 아이치, 후쿠이, 후쿠오카, 도쿄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관객들과 호흡한다. 무엇보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오는 6월 트레저의 컴백 소식을 직접 전한 터라 그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공연형 아티스트'로 정평이 난 이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물론 다채로운 구성과 소통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YG 측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트레저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국내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새로운 2막을 예고한 만큼 한층 단단해지고 성장한 멤버들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14개 도시, 27회차에 달하는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을 진행 중이다. 서울과 일본을 거쳐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이들은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9:11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가을이 단독 유튜브 콘텐츠를 첫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통해 가을의 단독 콘텐츠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가을은 'Get 2 Know Me?' 콘셉트로 '김가을 설명회'를 진행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가을은 2026년 비전 보드를 만들며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자신과 관련된 사진들을 통해 일상 속 취미와 관심사를 풀어냈다. 비전 보드에 가장 먼저 붙일 사진으로 아이브의 사진을 고른 가을은 "아이브가 제 인생의 전부"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붙인 가을은 좋아하는 것으로 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고 밝힌 가을은 올해 읽은 첫 책을 고를 때를 떠올리며 "올해를 시작하는 책이니까 좋은 책을 읽고 싶었다. 남들이 적은 연말 독서 결산도 찾아봤다"고 말하며 독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과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취향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넷플릭스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이하 '데스게임') 첫 매치에 나선 후일담도 공개했다. 가을은 "그날이 다가올수록 두근두근했다"라며, "게임을 시작하자 저에게도 확신이 생겼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까지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해 계속 도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을의 첫 솔로곡 'Odd(오드)'의 작업 비하인드도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이브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에서 처음 공개된 '오드'의 작사에 참여한 가을은 자신의 생각을 곡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불안하고 또 불완전한 순간들이 그 자체로 빛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곡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고, 의상 레퍼런스를 직접 찾아 보내는 등 여러 작업 비하인드를 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채널을 통해 전하고 싶은 '가을의 온도'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가을은 "유튜브를 런칭하면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하고 싶었다. (보시는 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 올해 '가을의 온도' 목표로 조회수 100만 뷰를 적어낸 가운데, 향후 독서, 요리, 여행 등 가을만의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가을은 지난 10일 넷플릭스 '데스게임'에 출연해 연승을 거두며 최초로 3연승 도전을 예고했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가 최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가운데, 가을이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 가을의 첫 유튜브 단독 채널 '가을의 온도'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 영상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9:03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환자안전 교육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 병원은 지난 6일 의료진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환자 안전 수칙을 재확인했다. 환자 안전과 관련해 사고가 날 뻔하다 무사히 넘어간 경우라고 하더라도 사고에 준하는 절차에 대처한다. '상황 인지-원인 분석-반복 교육'의 절차를 진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이 병원은 "사실상 위험이 발생했는데도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넘어갔다가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명숙 상담실장이 25년 장기 근속 포상을 받았다. 또 20년 장기 근속 3명, 15년 장기 근속 2명 등 8명이 수상했다. 또 주형로 원장을 비롯한 '친절 직원'이 상을 받았다. 이상덕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3.12. 18:57
[OSEN=지민경 기자] ITZY(있지)가 모두가 염원한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음악 방송 무대를 펼친다. 12일 방영된 Mnet '엠카운트다운' 넥스트 위크 화면에서 ITZY의 'THAT'S A NO NO'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고됐다. ITZY는 오는 19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2020년 3월 발매된 미니 2집 'IT'z ME'(있지 미) 수록곡 'THAT'S A NO NO'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대추 노노'('댓츠 어 노노' 별칭) 열풍에 화답한다. 그에 앞서 14일 오후 6시에는 ITZY 공식 SNS 채널에 'THAT'S A NO NO' 안무 연습 자체 콘텐츠 영상을 오픈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THAT'S A NO NO' 인기는 지난 2월 포문을 연 월드투어 'ITZY 3RD WORLD TOUR '(터널 비전)에서 시작됐다. 해당 공연에서 'THAT'S A NO NO'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됐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쾌감 넘치는 안무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터뜨렸다. 함성으로 가득했던 공연장의 열기가 온라인상에도 이어지며 ITZY는 6년 전 노래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이례적 행보를 걷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월 23일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THAT'S A NO NO' 풀캠 버전 비디오는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3월 8일 자 유튜브 국내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13일 오전 기준 361만 뷰를 돌파하며 조회 수 고공행진 중이다. 유튜브를 비롯한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서도 'THAT'S A NO NO'가 알고리즘을 장악했다. ITZY 멤버들은 물론 트와이스 모모-지효, NEXZ(넥스지) 토모야, 킥플립(KickFlip) 계훈-케이주 등 K팝 선후배들이 댄스 챌린지에 합세했고 '리빙 레전드' 박진영도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왜 이렇게 몸이 근질근질거리지?"라는 멘트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THAT'S A NO NO'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열렬한 반응을 방증하듯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일간 차트 순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2일 자 961위로 진입해 상승세를 거듭하고 11일 자 191위까지 껑충 순위를 끌어올리며 'THAT'S A NO NO'를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ITZY가 '퍼포먼스 퀸'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는 'THAT'S A NO NO' 음악 방송 무대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세를 몰아 ITZY 막내 유나는 23일 첫 솔로 앨범 'Ice Cream'(아이스크림)과 동명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솔로 데뷔에 나선다. 유나의 화수분 매력이 담긴 신작 'Ice Cream'에 관한 정보는 ITZY 공식 SNS 채널에서 순차 오픈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8:49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이벨 LA 축제’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한인타운 인근 ‘더 이벨(The Ebell of Los Angeles)’에서 열린다. 더 이벨은 1894년 설립된 여성 비영리 문화기관으로 교육·예술·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발레 공연, 합창 무대, 인형극, 미술 전시, 의상 전시, 빈티지 의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LA한국문화원은 행사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유초신지곡 중 ‘타령과 군악’을 비롯해 25현 가야금, 해금, 국악 관현악,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 연주와 태평무, 산조춤, 승무, 북춤 등 전통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또 한글 서예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다식 체험 행사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벤트브라이트 또는 LA한국문화원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LA한국문화원 웹사이트(la.korean-culture.org) 또는 전화(323-936-7141),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경준 기자전통문화 게시판 한국 전통문화 참여 la한국문화원 한국 전통음악과
2026.03.12. 18:41
동양선교교회와 기독교 교육 콘텐츠 전문 기관 히즈쇼가 ‘미주 한인교회 교육생태계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 비전센터에서 교사 교육 프로그램 ‘다잇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주 한인교회의 신앙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히즈쇼 사역을 이끌고 있는 이병목 목사가 맡는다. 양 기관은 이중언어와 한인 정체성을 반영한 신앙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 교육생태계 회복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히즈쇼는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 구성된 교사대학, VBS, 복음전도, 성경개관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동양선교교회는 이를 미주 지역 교회와 커뮤니티에 알리고 배포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양선교교회와 히즈쇼는 지난해에도 약 150개 한인교회에 영·한 이중언어로 구성된 VBS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현장 사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연중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으로 사역을 확대한다. ‘미주 한인교회 교육생태계 회복 프로젝트’는 1년 동안 4~5개의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매회 신청 교회 가운데 약 100곳을 선정해 신앙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월 ‘교사대학’, 4월 ‘KID VBS 프로그램’, 9월 ‘성경개관’, 10월 ‘복음전도’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교육 사역을 담당하는 미주 한인교회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양선교교회 홈페이지(omc.org/omcmission)를 통해 가능하며, 1회차 세미나 참석 및 자료 신청 접수는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동양선교교회(323-466-1234)로 하면 된다. 송윤서 기자동양선교교회 게시판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 미주 한인교회
2026.03.12. 18:39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비영리단체 ‘야스마7(YASMA7)’은 클래식 음악 감상 프로그램 ‘애프터눈 튠즈(Afternoon Tunes)’를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손영아 야스마7 대표가 진행한다. 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지역에서 진행된다. 리버사이드 지역에서는 매주 수요일 같은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 달 과정 중 한 차례는 수업 대신 음악회 관람이 이뤄진다. 모임 장소는 사전 예약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참가비는 사전 예약 기준 4주 과정 120달러이며, 연주회 티켓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한 차례 모임을 통해 주요 클래식 작품을 함께 공부하고, 이후 실제 공연을 관람한 뒤 감상평 등을 글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스마7은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한인 음악가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문의: (951) 541-3188 송윤서 기자게시판 클래식 클래식 음악 음악감상프로그램매주 통일 진행 클래식
2026.03.12. 18:37
" 베토벤의 소나타 한 곡을 이해하려면 나머지 31곡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그의 교향곡, 현악 4중주, 트리오, 바이올린ㆍ첼로 소나타, 오페라 ‘피델리오’와 ‘장엄미사’까지도요. "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73)는 자신이 연주하는 작품에 대한 지적인 탐구로 유명하다. 서면 인터뷰에서 그는 “지식에는 한계가 없다”고 했다. 쉬프가 예로 든 지식의 목록은 그만큼 방대했다. 피아니스트가 작품을 대할 때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설명이다. " 작곡가의 삶, 그 시대의 문학과 미술, 역사와 철학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일어에 유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해도, 이해하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특별히 학구적인 해석을 선보이는 그는 공연의 방식 또한 자기 뜻에 맞게 설계한다. 공연에서 어떤 곡을 연주할지에 대한 예고가 없고 연주곡은 당일 무대에서 결정된다. 작곡가 5명, 즉 바흐ㆍ하이든ㆍ모차르트ㆍ베토벤ㆍ슈베르트의 이름만 미리 알려준 후 작품을 즉흥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쉬프는 2023년 내한 공연에서도 즉흥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해설을 곁들여 3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에는 연주곡 대부분이 바흐의 작품이었다. " 보통 1년 전, 심지어 그보다 더 일찍 프로그램을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와 즉흥성이 중요합니다. " 쉬프는 또 “내일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년 뒤에 무엇을 연주할지 미리 정하는 건 자연스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 그날의 제 상태, 공연장의 음향, 악기에 따라 그날 연주할 곡이 달라지고,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도 같아집니다. " 이런 공연의 배경에는 오랜 시간 탐구해온 방대한 레퍼토리가 있다. 그는 바흐에서 시작해 야나체크ㆍ바르토크까지 넓은 시대의 다양한 작품을 해석해왔다. 그는 “악보가 담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게 됐다”고 했다. 헝가리 태생의 쉬프는 또한 세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는 예술가다. 그는 지난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미국에서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또한 10여년 전부터 자국의 배타적인 우파 정권에 반대해 공연을 열지 않는다. " 저에게 예술과 정치, 사회는 분리될 수 없는 관계입니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겠지만, 저 역시 그들과 동의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 쉬프는 자신의 소신을 계속 유지할 뜻을 보였다. " 제 의견이 현실을 바꾸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바다에 떨어지는 한 방물의 물처럼 많이 모이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강한 신념을 강조했다. " 이것은 결국 양심의 문제입니다. 부당한 일에 침묵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책임과 의무를 느낍니다. " 자신의 즉흥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연주는 단순한 오락 그 이상이며 하나의 배움”이라고 설명한 쉬프의 내한 독주회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호정([email protected])
2026.03.12. 18:30
[OSEN=지민경 기자] 미국의 원조 걸그룹 푸시캣 돌스가 17년 만의 월드 투어를 위해 공식적으로 재결합 했다.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푸시캣 돌스는 니콜 셰르징거, 애슐리 로버츠, 킴벌리 와이어트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재편되어 오는 6월부터 북미, 영국, 유럽 등지에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세 멤버는 지난 11일 영국의 하트라디오에 출연해 "우리가 돌아왔다"고 재결합을 공식 선언하며 "멤버들이 그립고 투어가 그리웠다"고 밝혔다. 이들의 재결합을 기념하는 ‘PCD Forever’ 투어는 총 53회 일정으로, 6월 5일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의 아크리슈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푸시캣 돌스는 최근 신곡 ‘Club Song’을 발표했으며, 이는 2019년 'React'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음원이다. 셰르징거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Don't Cha', 'Buttons'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2004년 6인조로 데뷔한 푸시캣돌스는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 차일드, TLC와 함께 역대 세계 최고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원년 멤버는 니콜 셰르징거, 멜로디 숀튼, 킴벌리 와이트,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카미트 바하르다. 하지만 이들은 여러 차례 불화설을 겪었고 2010년 니콜 셰르징거와 멜로디 숀튼의 탈퇴로 팀이 흔들렸다. 해체 이후 2기 멤버가 꾸려졌지만 활동은 미미했고 푸시캣돌스는 2019년 원년 멤버 중 멜로디 숀튼을 제외한 5인조로 재결합을 선언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투어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당시 투어 취소 방식을 두고 멤버들 간의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지만 셰르징거가 다시 멤버들과 의기투합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푸시캣 돌스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8:27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병동 전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12일 별세했다. 90세. 1936년 만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을 사사했다. 1961년 신인예술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 서울시 문화상,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했고, 서울대 작곡과 교수 및 명예교수, 천안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가곡, 관현악, 실내악, 오페라, 칸타타, 무용음악, 국악곡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100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가곡 ‘푸른 묘비들이여!’,‘진혼가’, ‘바다와 나비’와 관현악 ‘진여’, ‘진혼’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가 쓴 ‘화성학’ 교재는 대한민국 음악 전공자들의 ‘바이블’로 여겨졌다. 복잡한 서양 음악 이론을 한국어로 가장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은 부인 우화자 씨와 조카 우연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 6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58-5959 최민지(choi.minji3)
2026.03.12. 17:51
밴쿠버가 '2026년 세계 최고의 도시 50곳(50 Best Cities in the World)'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린 캐나다 도시는 밴쿠버가 유일하다. 도시 전문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전 세계 150개 도시 주민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00명 이상의 도시 전문가 평가를 더해 2026년 세계 50대 도시를 발표했다. 밴쿠버는 이번 조사에서 37위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자연과 가까운 환경이 꼽혔다. 하루 동안 수영과 자전거, 스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제리코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스탠리 파크 해안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카필라노 현수교를 찾는 관광 코스도 대표적인 명소로 언급됐다. 특히 퇴근 후에도 그라우스 산, 시모어 산, 사이프레스 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밴쿠버만의 특징으로 평가됐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문화도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밴쿠버 주민 가운데 87%는 공원과 녹지 공간을 도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85%는 음식 문화를 강점으로 평가했다. 또 캠비 스트리트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2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상업지구인 커머셜 드라이브의 활기찬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밴쿠버에서 로키산맥까지 차로 가까운 거리라는 설명에는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 밴쿠버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열리는 월드컵 경기와 개장을 앞둔 '타임아웃 마켓' 등 대형 행사와 문화 시설이 도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도시는 호주 멜버른이 차지했고 중국 상하이와 영국 에든버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밴쿠버 캐나다 도시 전문가 캐나다 도시 밴쿠버 주민
2026.03.12. 17:47
[OSEN=지민경 기자] 하이브의 라틴 팝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첫 번째 EP ‘DUAL(듀얼)’을 13일 발표했다. ‘DUAL’은 유쾌한 소년미와 강렬하고 본능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양면적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라틴 감성과 글로벌 팝 사운드를 결합해 레게톤, 브라질리언 펑크, 클럽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타이틀곡은 ‘MHM’이다. 멜로디 중심의 라틴 팝 장르로, 부드러운 신스와 퍼커션 위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망설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곡 ‘KAWASAKI’나 ‘0%’와는 또 다른 산토스 브라보스의 풋풋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밝은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WOW’,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속도감 넘치는 트랙 ‘VELOCIDADE’,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라틴 발라드 ‘FE’가 짜임새 있게 배치돼 몰입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이비드 게타, 마돈나 등과 작업한 작곡가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이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Diplo), 방시혁(“hitman” bang), 라틴 그래미 수상 작곡가 비바르코(Vibarco) 등이 힘을 보탰다. 앨범 제작 과정과 그룹의 성장기를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Behind DUAL(비하인드 듀얼)’도 오는 3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첫 공개된다. 멤버별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이후 매주 월요일 스포티파이, 화요일에는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제작된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콜롬비아 ‘에스테레오 피크닉(Estéreo Picnic)’, 멕시코 ‘테카테 팔 노르테(Tecate Pa’l Norte)’,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Empire Music Festival)’, 멕시코시티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 등 라틴 아메리카 주요 무대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라틴아메리카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7:32
[OSEN=지민경 기자]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 준서, 아르노, 씬롱, 안신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알파드라이브원 준서, 아르노, 씬롱, 안신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의 화제 코너 ‘잘파데이트’에 출연해 MC 재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잡으며 ‘예능돌’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먼저 주선자로 나선 준서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며 멤버들의 캐릭터를 하나하나 살려내고, 토크의 흐름을 잡아주는 등 주선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멤버들 역시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콘셉트로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중국 남방계 ‘에겐남’ 아르노는 설렘 가득한 멘트로 스윗남의 정석을 보여줬고, 중국 북방계 ‘테토남’ 씬롱은 생수 한 묶음을 거뜬히 이고 들어오는 야성미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중국 상해 ‘시티보이’ 안신은 “사고 싶은 거 다 사줄게”라는 화끈한 직진 플러팅으로 MC 재재를 무장해제 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예능감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도 빛났다. 씬롱은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커플 사진 포즈를 재연해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감을 발산했고,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리액션까지 더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알파드라이브원 준서, 아르노, 씬롱, 안신은 인기 웹 예능 출연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멤버 간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보여주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예능감과 밝은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늘(13일) 일본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MMTG 문명특급’ 화면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7:14
[OSEN=지민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밴드 hrtz.wav (하츠웨이브)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가요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13일 0시 hrtz.wav (하츠웨이브)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Wave (더 퍼스트 웨이브)'의 티징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rtz.wav (하츠웨이브)는 오는 4월 8일 데뷔 전까지 콘셉트 포토와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비롯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음악적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데뷔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푸른색 파동을 형상화한 이번 스케줄러 이미지는 hrtz.wav (하츠웨이브)만의 감각적이고 아이코닉한 감성을 담아냈다. 선명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케줄러 이미지만으로도 ‘The First Wave’라는 앨범명처럼 세상에 처음 울려 퍼질 이들의 첫 번째 파동이 어떤 강렬한 메시지와 사운드로 펼쳐질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데뷔일과 앨범명이 공개되자마자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이어지며, hrtz.wav (하츠웨이브)가 선보일 음악과 활동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리듬 섹션과 화려한 건반, 기타 사운드 위에 얹어질 매력적인 보컬의 조화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것. hrtz.wav (하츠웨이브)는 윤영준(키보드), 리안(보컬), 데인(베이스), 케이텐(기타), 하기와(드럼) 등 독보적인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다섯 멤버로 구성된 밴드다. 글로벌 K-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전 세계 팬들에게 탄탄한 연주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으며, 데뷔 준비 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시너지를 구축해 왔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서 가요계에 새로운 물결을 예고하는 hrtz.wav (하츠웨이브)의 데뷔 앨범 'The First Wave'는 오는 4월 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