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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걸프국 때리는 이란, 호르무즈도 봉쇄…"통과 선박 다 불태운다"

[영상] 걸프국 때리는 이란, 호르무즈도 봉쇄…"통과 선박 다 불태운다" [https://youtu.be/YI0xrEJL1AE] (서울=연합뉴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간 군사적 충돌이 3일(현지시간)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이 격화하는 가운데, 군사적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과 주요 산유국으로까지 급격히 번지면서 중동 정세가 전례 없는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과 이란의 '대리세력'인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테헤란에 있는 이란 국영 IRIB 방송 건물을 폭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IRIB 방송은 본부 근처에서 두차례 폭발이 있었으나 방송국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 지휘소와 무기 저장 시설도 타격했습니다. 이란 역시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란의 반격은 이스라엘은 물론 사우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이라크, 요르단 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의 미군 시설뿐 아니라 공항, 호텔 등 민간시설까지 피해를 보면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군사 공격 외에도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를 위협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됐다"며 "통과를 시도한다면 그 어떤 선박이라도 혁명수비대와 정규 해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헤즈볼라·Nirouhaye_mosallah312·sepahcybery·C_Military1·no_mainstreamW·ZradaXXII·X 미 중부사령부·이스라엘 방위군·@AlArabiya_Eng·@sajjad_meher·@LeevitArt·@MazeLove14·@AJEnglish·@Megatron_ron·@iihtishamm·@GuntherEagleman·@Eng_china5·@NationalIndNews·@sumnjam·@gershon27·@havovan·@pati_marins64·@IRIran_Military·사이트 타스님 통신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건태

2026.03.03. 0:26

대만 총통 "최혜국대우 유지 위해 美와 관세문제 적극 소통"

대만 총통 "최혜국대우 유지 위해 美와 관세문제 적극 소통"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친미 독립 성향의 대만 총통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파급효과로 인한 충격 감소를 위해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대만 산업 각 부문 수상자를 접견하면서 국제 정세 변화와 미국 관세에 대처하기 위해 930억 대만달러(약 4조3천억원) 규모의 '수출 공급망 지원 방안'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미국과의 최혜국 대우가 훼손되지 않고 가장 유리한 조건을 획득하도록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올해 시정 목표의 가장 핵심 사항이 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반도체 분야 선두 주자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과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추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대만의 장점을 이용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AI 신 10대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향상해 '대만'이라는 세계적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빛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이 총통은 지난해 'AI 신 10대 건설'을 추진해 2040년까지 15조 대만달러(약 695조4천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액과 50만개 AI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생태계의 완전한 구축을 통해 대만을 세계 5대 컴퓨팅 강국 및 'AI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2026.03.03. 0:26

대만 "이란 국민, 조속히 자유와 민주주의 누릴 수 있길"

대만 "이란 국민, 조속히 자유와 민주주의 누릴 수 있길" "이란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단기 LNG 공급 우려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대만 외교부는 이란 국민이 조속히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 샤오광웨이 대변인은 이날 대만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만은 국제 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국제사회가 이란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도록 돕는 노력을 지지하며, 이란 국민이 조속히 자유·민주주의·인권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샤오 대변인은 이어 "최근 이란의 무차별적 군사 공격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기타 걸프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말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우즈중 대만 외교부 정무차장(차관 격)도 이날 의회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러리즘을 제거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모두 대만의 동맹"이라고 밝혔다. 우 정무차장은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을 비밀리에 방문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공식 항의했다. 대만은 미국 및 이스라엘과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다. 다만 미국은 대만의 가장 중요한 무기 공급국이다. 대만은 이란이 1971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이후 이란과는 외교관계를 유지하지 않고 있다. 대만은 이스라엘을 중요한 민주주의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양국 간 교류도 증가해왔다. 한편, 이번 이란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만 당국은 단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장기적인 대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에 의한 장기 봉쇄가 이어질 경우 미국과 호주를 포함해 중동 외 지역의 공급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과 한국 등 다른 LNG 구입국들과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3.03. 0:26

인도령 카슈미르서도 '하메네이 사망' 항의 시위…경찰과 충돌(종합)

인도령 카슈미르서도 '하메네이 사망' 항의 시위…경찰과 충돌(종합) 친이란 시위서 20여명 사망한 파키스탄, 북부 사흘간 통행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인도령 카슈미르에서도 친이란 무슬림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3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친이란 시아파 무슬림 시위대가 중심도시 중앙 광장으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현지 경찰과 충돌했다. 현지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쐈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시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숨지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그의 대형 초상화를 든 채 시위에 나섰다. 하메네이가 사망한 지 하루 뒤인 지난 1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나 당일은 비교적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인도령 카슈미르 당국은 학교에 이틀간 휴교령을 내렸으며 주요 간선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이동을 제한하기도 했다. 당국은 이 지역 무슬림 단체 연합이 파업을 시도해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스리나가르뿐만 아니라 인도령 카슈미르의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위가 벌어졌으며 곳곳에서 반미·반이스라엘 구호가 터져 나왔다. 카슈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인도는 카슈미르 계곡과 잠무를 통치하고, 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서쪽을 실질적으로 지배한다. 인도는 힌두교도가 많은 국가지만 인도령 카슈미르는 무슬림 주민이 대다수다. 특히 시아파 무슬림이 많아 이란과도 오랜 유대 관계를 맺어왔다. 하메네이는 1980년대 초 인도령 카슈미르를 방문했고, 당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편 하메네이 사망 후 친이란 무슬림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져 20명 넘게 숨진 파키스탄에서는 정부가 북부 길기트-발티스탄 일부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고 사흘 동안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지난 1일 이 지역에서는 친이란 무슬림 시위대 수천 명이 유엔군사감시단(UNMOGIP)과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소를 습격했고, 경찰서에도 불을 질러 12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신드주 카라치와 수도 이슬라마바드 등지에서도 이란을 지지하는 무슬림 시위대가 미국 외교 공관을 잇달아 공격해 10명 넘게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 특히 10명이 사망한 카라치에서는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할 당시 미국 해병대가 총탄을 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관리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사상자들이 미국 해병대가 발사한 총탄에 맞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통 파키스탄에 있는 미국 외교 공관에서는 민간 계약업체와 현지 보안군이 경비 업무를 수행하지만, 미국 해병대까지 개입한 사실은 당시 시위대의 위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같은 날 친이란 시위가 벌어진 북서부 페샤와르의 미국 영사관은 일시 폐쇄됐다. 샤비르 미르 길기트-발티스탄 정부 대변인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통행금지는 오는 4일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에는 수니파 무슬림이 많지만, 세계에서 시아파 무슬림 인구도 이란과 이라크 다음으로 많은 국가다. 시아파 무슬림은 2억5천만명가량인 파키스탄 인구의 15%가량을 차지한다. 이란의 이웃국인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이란 공습이 부당하다며 규탄했다. [email protected] [https://youtu.be/qvyncea36pc]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03. 0:26

日닛케이지수, 중동정세 악화에 3% 하락…57,000선 붕괴(종합)

日닛케이지수, 중동정세 악화에 3% 하락…57,000선 붕괴(종합) 하루 낙폭 올해 들어 최대…엔화 약세 흐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악화로 3일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약 3.06% 내린 56,279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낙폭은 올해 들어 최대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다. 장중 한때는 56,091까지 떨어지며 56,000선도 위협했다. 닛케이는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원유 가격이 급등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다양한 종목에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엔화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4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0.3엔가량 오른 157.3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수현

2026.03.03. 0:26

소진공,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대상 직접대출 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 이하 소진공)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 경영애로)을 3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기존 대리대출 방식에서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하고, 간이심사를 도입하는 등 자금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보증기관과 금융기관 대출 심사를 거치는 ‘대리대출’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소진공의 서류심사만으로 진행되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보증기관 및 은행 심사 절차가 생략되어 자금 집행 속도가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직접대출은 영세 소상공인(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또는 업력 7년 미만을 대상으로 하나,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예외적으로 모두 포함하여 지원 문턱을 낮췄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은 3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국 소진공 지역본부·센터 또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3.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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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문서’ 개정 나서는 日…美 ‘GDP 대비 5%’ 요구 화답할까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권이 방위력 강화를 위한 안보3문서 연내 개정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3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3문서 개정을 위해 4월 하순에 전문가회의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자민당 역시 지난 2일부터 안보 3문서 개정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당초 2027년까지 GDP(국내총생산)의 2%로 올리려던 방위비를 조기에 집행해 2025년으로 앞당긴 바 있다. 미국 측이 동맹국에 GDP 5% 수준으로 방위비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문서 개정과 함께 일본의 방위비 증액 폭이 얼마나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요미우리에 “2%를 초과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인상 폭은 주도적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가 방위비 인상을 내건 만큼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인상 폭은 미국의 요구에 따르지는 않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미국이 일본에 대해 GDP 대비 3.5% 수준으로 방위비를 올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위비 인상과 함께 재원마련은 다카이치 정부의 숙제가 될 전망이다. 한 방위상 경험자는 이 신문에 “재원이 모호하면 방위력 강화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억제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은 안보 3문서로 불리며 일본의 국가 안보 전략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들 문서가 개정된 것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권 때인 2022년의 일로, 당시 기시다 정권은 '반격 능력(적기지 공격 능력)’을 명기해 주변 국가들의 우려와 반발을 산 바 있다. 요미우리는 자민당 내 논의에서 쟁점이 되는 것은 중국을 염두에 둔 태평양 방위와 같은 방위력 강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경계·감시 레이더망과 자위대를 지원하는 항구와 활주로 정비가 검토되고 있다는 설명도 보탰다. 이 신문은 “중국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한 현행 문서의 대중 인식을, 일·중 관계가 냉각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다룰지도 주목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안보 3문서 개정과 함께 무인기 개발과 운용, 우주·사이버 역량 강화도 과제로 지적됐다. 무인기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도 사용되고 있는 데다, 중국 역시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정비, 차세대 동력을 사용한 잠수함 도입도 과제로 꼽았다. 김현예([email protected])

2026.03.03.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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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24개국 최우수 연구자 165명 신임교원 임용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는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글로벌톱전략연구단장 등 24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최고 수준 연구자 165명을 2026년 후기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신임교원들은 각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한 최우수 연구자들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쿨 장미 교수는 UST-KIOST 스쿨 박사 졸업생으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지난 11년간 피인용 횟수 전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가장 많이 발표하며 클래리베이트의‘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로 선정된 젊은 권위자다. HCR 연구자는 인원수로는 전 세계 총 연구자 수의 0.1%에 해당한다. 장미 교수는 “모교 스쿨에서 배우고 성장해 온 경험들을 UST 학위과정을 통해 다시 후배들에게 환원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박성규 교수는 2025년 글로벌TOP전략연구단 선정 과제인‘초고감도 정밀 암 유전자 분석 연구단’단장이다. 소변·혈액으로 초미세 잔존 암세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기진단(최대 99%)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4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박 교수는 “학생들이 기초 이론부터 첨단 응용 연구까지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고경철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관련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사무국장으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설립에 앞장서, 보건복지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연이어 수상한 보건안보 전문가다. 고 교수는 “AI 디지털바이오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할 첨단바이오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불리는 양자정보 분야의 떠오르는 신진연구자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쿨 이동근 교수는 아직 오류가 많은 중규모 단계 양자컴퓨터(NISQ) 환경에서 계산 비용은 낮추면서도 정확도를 확보하는 ‘실용형 양자 알고리즘’ 설계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교수는 “양자컴퓨팅이 ‘가능성’에서 ‘활용’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번 신임교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에서 선발됐으며, 신임교원 중 50% 이상이 만 40세 이하의 신진연구자로 구성되어,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연구 수행,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또한, 신임교원 중 5명은 모교인 UST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졸업 동문으로, 국가연구소대학에서 양성한 인재가 다시 국가연구소의 핵심 연구자로 성장하고, 교원이 되어 새로운 후학을 양성하는 UST 인재양성 시스템의 선순환 사례를 보여주었다. 한편, UST는 후학 양성에 탁월한 기여를 한 114명을 ‘정년보장교원’으로 임용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정년보장교원 제도는 UST 재직기간 10년 이상이면서 박사 졸업생을 3명 이상을 배출하고 우수한 연구 실적을 창출한 교원들로, 114명의 교원이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첫 정년보장교원 타이틀을 달았다. 강대임 총장은 “최고 수준 신진연구자와 첫 정년보장교원 대거 임용은 UST 교원풀이 다양한 세대에 걸친 국가연구소 최우수 연구자들로 확장됨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30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최우수 연구자, 유일‧고유 연구 분야 전문가들을 교원으로 지속 임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 창출형 글로벌 R&D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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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뇌물’ 강선우·김경 영장심사…이르면 늦은 오후 구속여부 결정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3일 나란히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강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수재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강 의원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런 일로 국민에게 심려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 법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2시간30분간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같은 법정에서 열렸다. 경찰이 지난 5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약 한 달만,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지 7일 만이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의 한 호텔 카페에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시의원에게서 쇼핑백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 안에 1억원이 담긴 건 몰랐다”며 “약 3개월 뒤 지방선거 공천을 다른 사람에게 주려 하자 김 전 시의원이 항의 전화를 해왔고, 이를 계기로 쇼핑백 안에 돈이 들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후 여러 차례 반환을 시도했으나 김 전 시의원이 만남을 피했고 결국 5개월이 지나서야 돈을 돌려줬다는 게 강 의원 측 주장이다. 강 의원은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강 의원이 그의 전 보좌진 남모씨와 공모해 1억원을 수수했고 이 돈이 강 의원의 전세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적시했다. 또 돈 전달 이후 김 전 시의원이 시의회 의원 후보자로 단수 공천된 점을 들어 1억원의 ‘대가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강 의원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검찰에 1억원대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반면 김 전 시의원은 지난 1월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돈 전달 경위를 상세히 기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김 전 시의원 측은 이날 심사에서 자수서 제출 등 경찰 수사에 협조해 온 점을 들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할 시점에 김 전 시의원이 미국으로 이미 출국했고, 현지 체류 중 휴대전화 메신저를 삭제했다 재가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도피·증거인멸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나 4일 새벽 사이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이 상반된 주장을 이어온 만큼, 법원이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이아미([email protected])

2026.03.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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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신천지 집단입당 의혹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3일 재차 국민의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당원 가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합수본은 지난달 27일에도 11시간 가량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했으나, 국민의힘 측이 반발하며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 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지난주에 착수했던 압수수색과 동일한 목적”이라며 “국민의힘과 세부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후 신천지 신도 명부와 비교·대조하는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신천지의 정당법 위반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이 재차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야당에선 “악의적 수사”라는 반발이 이어졌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사법 3법 규탄대회로 의원들이 당사를 지킬 수 없는 걸 알고 이날 재개한 게 아니냐”며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압수수색”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사법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을 규탄하기 위한 도보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압수수색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중앙당사로 의원들을 소집해 합수본을 저지했다. 당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과 경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다는 것”이라며 “야당 탄압, 야당 말살 이것이 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천지는 2021년 치러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앞서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소환 조사하며 22대 총선을 앞둔 2023년에도 이른바 ‘필라테스 작전’이란 이름으로 조직적 입당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합수본은 지난 1월 30일엔 경기도 과천 소재 신천지 총회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신천지 측은 “어떠한 정당에 대해서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 조직적 선거개입은 구조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수빈([email protected])

2026.03.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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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그램, 중기부장관상 수상…8억원 투자도 유치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글로컬대학 애니메이션 분야 1호 강소지역기업인 ㈜와이그램이 콘텐츠 산업과 신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장관상’을 수상하고, 신규 메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버그니아’를 통해 총 8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와이그램(Y.GRAM, 대표 전유혁)은 애니메이션 IP를 중심으로 Web3·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메타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웹3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공식 빌더 스튜디오 가운데 TOP10에 선정된 국내 콘텐츠 기업이다. 메타버스 기반 애니메이션 IP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72개국 이상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글로벌 매출을 창출하는 등 세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메타 애니메이션 IP ‘버그니아’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세계관의 출발점으로 삼고, 순천시 대표 캐릭터 ‘루미’와 ‘뚱이’를 핵심 캐릭터로 설정한 지역 기반 콘텐츠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8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EBS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해 2026년 방영을 확정했으며, 중국 백강문화교산업과의 공동제작도 성사시켜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프로젝트 ‘애코와 친구들’이 기록한 10억 원 투자 유치 및 EBS 공동제작 성과에 이은 연속적인 성과로, ㈜와이그램의 IP 기획력과 기술 융합 역량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와이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공동연구와 컨설팅 등 대학의 단계별 산학협력 지원과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과 투자 유치는 메타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장르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립순천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순천의 문화·생태 자산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IP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와이그램은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기업이 어떻게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제2, 제3의 와이그램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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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5일 마무리, 경남에 내려갈 것"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는 5일 자로 지방시대위원장직을 마무리하고 경남에 내려갈 예정”이라며 사실상 6·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합동 워크숍’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워크숍은 그동안 해온 과제를 정리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도지사 재선 도전을 위해 사직할 예정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을 봤다. 그는 경남도지사 도전 배경과 관련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각종 계획과 로드맵, 추진 체계는 마련됐지만 결국 현장에서 실행돼 성과로 구현돼야 한다”며 “지방 주도 성장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결단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더불어 신용한 부위원장 역시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신 부위원장은 이미 지난달 3일 민주당 소속으로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후 출판기념회와 출마 기자회견도 했다. 이에 위원장 공석 상황에서 부위원장까지 선거 일정에 집중할 경우 각 부처와의 정책 조율과 예산 협의, 국회 대응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십이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설계와 로드맵, 추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였는데, 그 과정은 (사실상) 일단락됐다”며 “위원들이 국정기획위원회 단계부터 함께해 온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신속하게 후임 인선을 하게 되면 현재 추진 중인 지방주도 성장, 5극3특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다”라고도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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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세요” 요구에 버스기사 폭행…만취 60대 승객 체포

착석을 요구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6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 5분께 홍천군 영귀미면 한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운전기사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버스에 탑승했으며, 운전기사가 안전을 위해 착석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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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사법3법 반대’ 장외투쟁에 與 “조희대 사퇴” 맞불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3법(재판소원·법왜곡죄·대법관 증원)에 대해 숙고를 요청한 3일 여권은 일제히 ‘조희대 사퇴’를 주장했다.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은 출근길에서 사법3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갑작스러운 대변혁이 과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심사숙고 해주길 국민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고, 국회의 입법 활동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우려를 드러낸 것이다. 이날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도 퇴임식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그렇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안을, 사법부로 가져오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가”라고 반문하며 “정치의 사법화는 지금처럼 양극화된 사회에서 결국은 사법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강경파는 격앙됐다. 이날 오후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조희대 대법원장은 내란을 정치적 갈등이라고 했다”며 “스스로 돌아볼 줄 모르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거취를 속히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진인 박범계 의원도 오전 KBS 라디오에서 “(조 대법원장이)자진 사퇴하는 게 모양새가 좋다”고 말했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4일 토론회를 거쳐 탄핵소추안 발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엔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수차례 조 대법원장 탄핵을 언급했지만 아직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진 않았다. 사법3법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달아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7명과 원외당협위원장,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를 출발해 청와대까지 가는 행진을 시작했다. 전날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강행한 사법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증원법)을 저지하기 위한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행진을 앞둔 이날 오전 회의에서도 민주당을 겨냥해 “사법파괴를 사법개혁이라고 부르는 것 그 자체가 국민을 기만하는 세뇌 작업이자 빅브라더식 언어조작 정치”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사법3법’이 이미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와 공포 단계만 남긴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2일 “이 대통령에게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3대 악법 모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사법파괴 운운하는 장외 투쟁은 ‘윤 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치기”라며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과거 내란과 폭거에 맞서 단 한 번이라도 광장에 나와본 적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준호 원내수석부대표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했고, 김남국 대변인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논의에 들어오지 않고 보이콧하다가 법안이 통과되니 장외투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거부권 행사 촉구에 대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와대 안에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반응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조작 기소 공소취소 국정조사 추진 특별위원회는) 5일 2차 전체회의를 통해 국정조사 안건 등 협의를 하고, 12일 열리는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3월 본회의에서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나한([email protected])

2026.03.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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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충돌 엿새째…파키스탄 "아프간 군인 사상자 1천명 넘어"

무력 충돌 엿새째…파키스탄 "아프간 군인 사상자 1천명 넘어" 아프간 "軍사상자는 21명…어린이 등 민간인 39명 숨져" 다른 주장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파키스탄이 엿새째 무력 충돌 중인 아프가니스탄의 군인 사상자 수가 1천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보부는 최근 무력 충돌한 아프간 군인 사망자가 435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64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은 자국군이 아프간군 탱크를 비롯해 장갑차와 야포 등 188대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아프간 국방부는 자국 군인 사망자는 8명이고 부상자는 13명이라며 다른 주장을 했다. 아울러 파키스탄 군인 사망자는 55명이라고 밝혔다. 양국 무력 충돌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과 총성이 일어났다. 파키스탄 국경과 가까운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에서도 각종 무기 소음이 들렸다고 AFP는 전했다. 아프간 국방부는 "(파키스탄군과의) 전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또 "파키스탄 정권이 저지른 범죄"로 전날 동부 쿠나르주에서 어린이 3명이 숨지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지금까지 민간인 39명이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어린이 사상자와 관련해 "깜짝 놀랐다"며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해 민간인 생명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무력 충돌은 파키스탄이 지난달 22일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TTP) 등의 근거지를 먼저 공격하자 나흘 뒤 아프간이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벌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자국에서 잇달아 발생한 폭탄 테러가 아프간에 기반을 둔 세력의 지시를 받은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보복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파키스탄군은 TTP 지도부를 겨냥해 아프간 수도 카불을 공습했고, 아프간 탈레반군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측에서 70여명이 숨졌다. 양국 무력 충돌의 불씨가 된 TTP는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가 모여 결성한 극단주의 조직이다.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아프간 탈레반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며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3.02. 23:26

"미중 경제수장 내주말 파리서 회동…정상회담 의제 논의"

"미중 경제수장 내주말 파리서 회동…정상회담 의제 논의" 블룸버그 "미국의 이란 공격에도 정상회담 예정대로 추진 시사"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중 경제 수장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다음 주말 파리에서 만나 미중 정상회담 의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회동 시기와 장소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논의될 의제로는 중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가능성, 미국산 대두 구매 약속, 대만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일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또 미국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펜타닐 관련 관세의 향후 처리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펜타닐 유통을 이유로 중국에 관세를 부과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경제수장 회동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고 백악관이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의 우방인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대해 "주권 국가 지도자를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 메시지를 내놨다. 사안에 정통한 한 인사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회동은 미중 간 다른 지정학적 사안들과는 분리돼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경제 수장은 지난해 10월 말 김해공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제네바, 런던, 스톡홀름,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조율 성격의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황정우

2026.03.02. 23:26

이란 보복에 미군 6명 전사…"공습경보 울릴 새도 없었다"

이란 보복에 미군 6명 전사…"공습경보 울릴 새도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에서 지금까지 숨진 미군 6명이 모두 쿠웨이트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쿠웨이트 민간 항구의 임시 작전지휘소에 있었는데, 이란의 공습이 대피경보를 울릴 새도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남부 항구도시 슈아이바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6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CNN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전 9시께 발생했다. 이란의 발사체가 방공망을 뚫고 컨테이너 구조물을 연결해 만든 임시 작전지휘소 건물의 중앙 부분을 직접 타격했다. 건물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지휘소 내부는 새까맣게 그을렸고, 폭발 충격으로 벽체가 일부 떨어져 나갔다. 공격이 매우 신속하게 이뤄진 탓에 장병들이 벙커 등으로 몸을 피할 수 있도록 대피경보를 발령할 새도 없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수십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공격에 장병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미 중부사령부도 당초 3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유해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사망자 수를 조정했다. 이번에 수습된 유해는 공습 이후 실종자로 분류됐던 장병들로 켄터키주 포트녹스에 본부를 둔 제1전구지원사령부 소속이라고 CNN은 전했다. 다만 정확한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 중부사령부가 앞서 작전 과정에서 1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힌 만큼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 대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다"며 중·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미군 피해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신영

2026.03.02. 23:26

전화 받고 노선 짜고…인력난 日 지방 택시업계 AI로 '활로'

전화 받고 노선 짜고…인력난 日 지방 택시업계 AI로 '활로' "단순 업무는 AI, 복잡한 대응은 사람…조직 운영 효율성 극대화"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해 있는 일본의 지방 택시 업계가 고객 응대나 배차 등의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3일 NHK 등에 따르면 오사카의 택시 업체 3곳은 지난해 8월부터 AI 음성 응대 및 배차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전화를 걸면 AI가 음성으로 탑승 위치와 이름을 확인해 택시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AI가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에만 상담원에게 전화가 연결된다. 해당 업체들은 시스템 도입 전에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걸려 오는 전화의 약 30%를 처리하지 못했으나, AI 도입 후 놓치는 전화가 사라지면서 매출도 상승했다. 시스템 개발사 관계자는 "단순 업무는 AI가, 복잡한 대응은 사람이 맡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AI의 도움으로 인력난 해결을 위한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의 한 택시 회사도 합승 서비스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가 여러 승객의 목적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산출해 준다. 이를 통해 운전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와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이락

2026.03.02. 23:26

세계의 날씨(3월3일)

세계의 날씨(3월3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6∼ 13│ 구름조금 │멜 버 른│ 16∼ 20│ 소나기 │ ├───────┼────┼─────┼───────┼────┼─────┤ │아 테 네│ 5∼ 19│ 맑음 │멕 시 코 시 티│ 8∼ 20│ 소나기 │ ├───────┼────┼─────┼───────┼────┼─────┤ │방 콕│ 24∼ 37│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21∼ 26│ 뇌우 │ ├───────┼────┼─────┼───────┼────┼─────┤ │베 이 징│ -1∼ 10│ 흐림 │몬 트 리 올│ -3∼ 2│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6∼ 18│ 구름조금 │모 스 크 바│ 0∼ 0│ 눈비 │ ├───────┼────┼─────┼───────┼────┼─────┤ │베 를 린│ 1∼ 17│ 맑음 │나 이 로 비│ 15∼ 24│ 뇌우 │ ├───────┼────┼─────┼───────┼────┼─────┤ │브 뤼 셀│ 8∼ 16│ 맑음 │뉴 델 리│ 15∼ 32│ 구름조금 │ ├───────┼────┼─────┼───────┼────┼─────┤ │부 다 페 스 트│ 1∼ 13│ 맑음 │뉴 욕│ -3∼ 6│ 눈비 │ ├───────┼────┼─────┼───────┼────┼─────┤ │붸노스아이레스│ 22∼ 28│ 소나기 │파 리│ 9∼ 18│ 구름조금 │ ├───────┼────┼─────┼───────┼────┼─────┤ │카 이 로│ 8∼ 20│ 구름조금 │프 라 하│ -1∼ 10│ 구름조금 │ ├───────┼────┼─────┼───────┼────┼─────┤ │더 블 린│ 2∼ 9│ 맑음 │리우데자네이루│ 21∼ 27│ 구름조금 │ ├───────┼────┼─────┼───────┼────┼─────┤ │프랑크 푸르트│ 1∼ 17│ 구름조금 │로 마│ 9∼ 17│ 비 │ ├───────┼────┼─────┼───────┼────┼─────┤ │제 네 바│ 2∼ 14│ 흐림 │샌 프란시스코│ 11∼ 17│ 맑음 │ ├───────┼────┼─────┼───────┼────┼─────┤ │하 노 이│ 16∼ 23│ 비 │상 파 울 루│ 17∼ 22│ 소나기 │ ├───────┼────┼─────┼───────┼────┼─────┤ │홍 콩│ 16∼ 23│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4│ 뇌우 │ ├───────┼────┼─────┼───────┼────┼─────┤ │호 놀 룰 루│ 21∼ 27│ 맑음 │스 톡 홀 름│ 2∼ 10│ 구름조금 │ ├───────┼────┼─────┼───────┼────┼─────┤ │이 스 탄 불│ 4∼ 12│ 흐림 │시 드 니│ 21∼ 27│ 소나기 │ ├───────┼────┼─────┼───────┼────┼─────┤ │자 카 르 타│ 25∼ 30│ 비 │타 이 베 이│ 14∼ 20│ 비 │ ├───────┼────┼─────┼───────┼────┼─────┤ │요하 네스 버그│ 15∼ 24│ 뇌우 │테 헤 란│ -1∼ 11│ 맑음 │ ├───────┼────┼─────┼───────┼────┼─────┤ │쿠알라 룸푸르│ 23∼ 34│ 뇌우 │텔 아 비 브│ 8∼ 17│ 맑음 │ ├───────┼────┼─────┼───────┼────┼─────┤ │리 마│ 18∼ 27│차차흐려짐│도 쿄│ 7∼ 8│ 비 │ ├───────┼────┼─────┼───────┼────┼─────┤ │리 스 본│ 11∼ 19│ 소나기 │토 론 토│ -8∼ 3│ 눈비 │ ├───────┼────┼─────┼───────┼────┼─────┤ │런 던│ 8∼ 14│ 흐림 │밴 쿠 버│ 5∼ 11│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0∼ 26│ 안개 │바 르 샤 바│ 3∼ 11│ 맑음 │ ├───────┼────┼─────┼───────┼────┼─────┤ │마 드 리 드│ 10∼ 18│ 비 │워 싱 턴│ 0∼ 8│ 눈비 │ ├───────┼────┼─────┼───────┼────┼─────┤ │마 닐 라│ 23∼ 36│ 소나기 │취 리 히│ 3∼ 14│ 맑음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3.02. 23:26

모건스탠리 "이란 전쟁에 한국 등 아시아국 경제 위험 노출"

모건스탠리 "이란 전쟁에 한국 등 아시아국 경제 위험 노출" 수입 석유·가스 의존도 높은 韓·대만·인도·태국 등 지목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속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중국보다 한국 경제가 더 원유·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하방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체탄 아야 등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수입산 석유·가스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전쟁에 따른 경제적 여파가 심각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아시아 국가들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수출 지향형 경제인 만큼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유가 변동에 더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의 석유·가스 무역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2.1% 수준이며,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를 때마다 GDP 성장률이 직접적으로 0.2∼0.3%포인트씩 줄어든다는 게 모건스탠리 측 추산이다. 보고서는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될 경우 아시아의 거시경제 전망에 하방 위험을 키울 것"이라면서 "공급 측면이 주도하는 유가 급등은 (아시아의) 성장률과 거시 안정성 위험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가스 무역적자 수준을 근거로 한국을 포함해 태국·대만·인도 등이 상대적으로 성장 측면에서 하방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석유·가스 무역적자가 GDP의 1.8%로 비교적 낮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번 전쟁에 따른 아시아의 전체적 여파는 유가 상승 수준과 고유가 지속 기간에 달려있다며 현재까지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 지역의 높은 무역 의존도를 거론하면서 "전 세계 성장·무역의 하방 위험 증가에 따라 (아시아 지역) 성장에 간접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남아 최대 금융기관인 DBS은행의 서브로 사카는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국이 중동·이란산 원유에 의존하고 있다면서도 필요한 경우 러시아산 수입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1∼2주 이어질 경우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20% 오를 수 있다며, 이는 수입산 LNG 비중이 높은 동북아 국가들에 특히 악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차병섭

2026.03.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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