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날씨(1월31일) (15: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3∼ 8│ 비 후 갬 │멜 버 른│ 19∼ 26│ 소나기 │ ├───────┼────┼─────┼───────┼────┼─────┤ │아 테 네│ 6∼ 17│ 맑음 │멕 시 코 시 티│ 9∼ 11│ 비 │ ├───────┼────┼─────┼───────┼────┼─────┤ │방 콕│ 24∼ 35│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2∼ 19│ 소나기 │ ├───────┼────┼─────┼───────┼────┼─────┤ │베 이 징│ -6∼ 5│ 맑음 │몬 트 리 올│-15∼-11│ 구름조금 │ ├───────┼────┼─────┼───────┼────┼─────┤ │베 오 그 라 드│ 4∼ 6│ 흐림 │모 스 크 바│-21∼-13│ 맑음 │ ├───────┼────┼─────┼───────┼────┼─────┤ │베 를 린│ -3∼ -2│ 흐림 │나 이 로 비│ 15∼ 28│ 흐림 │ ├───────┼────┼─────┼───────┼────┼─────┤ │브 뤼 셀│ 5∼ 9│ 흐림 │뉴 델 리│ 7∼ 20│ 뇌우 │ ├───────┼────┼─────┼───────┼────┼─────┤ │부 다 페 스 트│ 0∼ 2│ 눈 │뉴 욕│-14∼ -6│ 구름조금 │ ├───────┼────┼─────┼───────┼────┼─────┤ │붸노스아이레스│ 22∼ 29│ 흐림 │파 리│ 6∼ 10│ 소나기 │ ├───────┼────┼─────┼───────┼────┼─────┤ │카 이 로│ 11∼ 26│ 구름조금 │프 라 하│ -1∼ 1│ 흐림 │ ├───────┼────┼─────┼───────┼────┼─────┤ │더 블 린│ 4∼ 8│ 소나기 │리우데자네이루│ 24∼ 29│ 비 │ ├───────┼────┼─────┼───────┼────┼─────┤ │프랑크 푸르트│ 1∼ 5│ 비 │로 마│ 3∼ 12│ 비 │ ├───────┼────┼─────┼───────┼────┼─────┤ │제 네 바│ 1∼ 6│ 흐림 │샌 프란시스코│ 9∼ 18│ 구름조금 │ ├───────┼────┼─────┼───────┼────┼─────┤ │하 노 이│ 16∼ 18│ 비 후 갬 │상 파 울 루│ 20∼ 27│ 비 │ ├───────┼────┼─────┼───────┼────┼─────┤ │홍 콩│ 17∼ 20│ 흐림 │싱 가 포 르│ 24∼ 33│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1∼ 28│ 맑음 │스 톡 홀 름│ -5∼ -2│ 흐림 │ ├───────┼────┼─────┼───────┼────┼─────┤ │이 스 탄 불│ 6∼ 10│ 소나기 │시 드 니│ 21∼ 31│ 맑음 │ ├───────┼────┼─────┼───────┼────┼─────┤ │자 카 르 타│ 25∼ 28│ 비 │타 이 베 이│ 14∼ 17│ 비 │ ├───────┼────┼─────┼───────┼────┼─────┤ │요하 네스 버그│ 15∼ 26│ 뇌우 │테 헤 란│ -1∼ 12│ 맑음 │ ├───────┼────┼─────┼───────┼────┼─────┤ │쿠알라 룸푸르│ 23∼ 33│ 흐림 │텔 아 비 브│ 13∼ 22│ 구름조금 │ ├───────┼────┼─────┼───────┼────┼─────┤ │리 마│ 19∼ 25│ 흐림 │도 쿄│ 0∼ 9│ 맑음 │ ├───────┼────┼─────┼───────┼────┼─────┤ │리 스 본│ 11∼ 15│ 소나기 │토 론 토│-18∼-10│ 맑음 │ ├───────┼────┼─────┼───────┼────┼─────┤ │런 던│ 7∼ 10│ 흐림 │밴 쿠 버│ 7∼ 12│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3∼ 30│ 맑음 │바 르 샤 바│-14∼-11│ 맑음 │ ├───────┼────┼─────┼───────┼────┼─────┤ │마 드 리 드│ 5∼ 11│ 소나기 │워 싱 턴│-13∼ -6│ 흐림 │ ├───────┼────┼─────┼───────┼────┼─────┤ │마 닐 라│ 18∼ 30│ 흐림 │취 리 히│ 0∼ 4│ 흐림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30. 23:26
미얀마 총선 기간 군사정권 408차례 공습…민간인 170명 사망 유엔인권사무소 "작년에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민간인 숨져"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군부 지지 정당의 압승으로 끝난 미얀마 총선 기간에 400차례가 넘는 군사정권의 공습으로 민간인 17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달가량 이어진 미얀마 총선 기간에 군정의 공습으로 민간인 170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은 최종 3차 투표를 사흘 앞둔 이달 22일 소수민족과 민주 진영 반군 세력이 강한 북부 카친주 인구 밀집 지역을 공습했고, 당시 민간인 50명이 숨졌다고 유엔 인권사무소는 전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민간인 사망자 수와 관련한) 출처를 신뢰할 수 있다"면서 "(총선) 투표 기간에 군사 공습이 408차례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거 기간에 군정의 민간인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며 유권자들은 기본적 인권조차 존중받지 못했다고 짚었다. 제임스 로드헤버 유엔 인권사무소 미얀마 팀장은 "지난해는 (쿠데타가 일어난) 2021년 이후 공습으로 가장 많은 민간인이 사망한 해"라며 "선거도 지난해 계속된 폭력을 막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은 통신이 차단됐고 유엔과 대화하길 꺼리는 주민들도 있다며 민간인 사망자 수는 170명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미얀마 군정은 또 야권 반발을 막으려고 일방적으로 제정한 선거보호법을 근거로 사소한 온라인 활동까지 제한했고, 404명을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미얀마 양곤에서 투표 불참을 촉구하는 유인물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42∼49년을 선고받았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이달 6일 반군 장악 지역인 북부 사가잉주에서 100명이 넘는 유권자가 구금돼 투표를 강요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야당 후보를 비롯해 소수민족이나 난민들은 (선거에서) 배제됐고 일부는 강제로 투표소에 끌려갔다"며 "(그동안) 미얀마 국민이 느낀 광범위한 절망은 군정의 선거로 더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는 군부가 지지하는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양원 의회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압승했다. 총선 후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사실상 USDP가 뽑을 전망이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한 2020년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뒤 정권을 잡았다.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군부는 쿠데타 이후 6천명 넘게 살해하고 2만명 넘게 임의로 구금했으며 수치 고문도 부패 등 혐의로 징역 27년을 선고받았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30. 23:26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25년 제주 방문 관광객은 총 1386만17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2187명으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17.7%(33만6491명) 증가한 수치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2016년(360만3021명)과 비교하면 130만명 이상 적다. ━ 외국인 관광객 70% 중국인…일본 19배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158만8107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70.2%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어 대만이 23만3590명(10.4%)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일본 8만2140명(3.7%), 미국 5만5449명(2.5%), 홍콩 4만9729명(2.2%), 싱가포르 4만7130명(2.1%) 순이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1만6008명(0.71%), 말레이시아 1만5796명(0.7%), 태국 1만532명(0.46%) 등이 뒤를 이었다. ━ 태국 관광객 349% 급증…노선 확대 효과 증감률 기준으로는 태국 관광객이 전년(2577명) 대비 349.7%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태국 방콕 노선 전세기가 정기 운항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 관광객도 전년 대비 46.5% 증가했는데, 타이베이와 가오슝 신규 노선 취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단체 무비자에도 ‘선방’…노선 확대 영향 정부가 지난해 9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관광객 감소 우려가 제기됐지만,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14.8% 증가했다. 제주 관광업계는 무비자 혜택이 단체 관광객에 한정된 데다 중국과 제주를 잇는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타지역 무비자 입국 허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베트남 관광객은 전세기 이용 관광객의 무단이탈 사건 여파로 전년 대비 21% 감소해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다. ━ 제주도 “프리미엄·환승 전략으로 시장 다변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가·권역별 맞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화권 시장은 단체 중심의 대량 유치에서 벗어나 웰니스·자연·문화 체험·미식 등 제주 고유의 강점을 살린 프리미엄 관광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일본은 주요 직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싱가포르·홍콩·대만 등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의 국제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승 수요를 제주로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161만9551명으로, 전년(1186만1654명)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30. 22:56
미국 시카고의 한 공립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요원이 학생을 도운 작은 선행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시카고 공립학교 횡단보도 안전요원 조 새스(44)는 지난 22일 제이미슨 초등학교 인근에서 7학년 남학생 호세니크 로드리게스(13)를 어깨에 둘러메고 횡단보도 두 곳을 건너 학교 앞까지 데려다줬다. ━ 통행 어려운 길에서 “내가 널 어깨에 태워도 좋아?” 당시 학교 주변 도로는 인근 수도관 파열로 얼음이 뒤섞인 물바다가 된 상태였다. 물과 얼음, 눈이 뒤엉켜 통행이 어려웠다. 새로 산 에어조던 운동화를 신고 등교하던 로드리게스는 도로 상태를 확인한 뒤 발걸음을 멈췄고, 이때 장화를 신고 근무 중이던 새스가 다가가 “널 내 어깨에 태워도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로드리게스가 동의하자 새스는 왼손에 ‘정지(STOP)’ 신호봉을 들고 오른쪽 어깨에는 학생을 둘러멘 채 횡단보도를 건넜다. 그는 두 개의 횡단보도를 합쳐 수십 미터를 이동한 뒤 안전한 인도에 학생을 내려줬다.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인사를 나눈 새스는 곧바로 다른 학생들의 통학을 돕기 위해 근무를 이어갔다. ━ 헬리콥터 취재 중 포착된 90초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이, 수도관 파열 현장을 헬리콥터로 취재하던 지역 방송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약 90초 분량의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조회수는 80만회를 넘겼다. 온라인에는 “일상 속 진정한 영웅”, “힘든 아침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작은 배려와 친절”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 “나는 그저 이웃을 돕는 친구일 뿐” 4년 넘게 학교 안전요원으로 근무해온 새스는 WP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봐준다면, 그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단지 이웃을 돕는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모금 이어져…기부로 다시 지역에 환원 이 일을 계기로 새스의 친구가 개설한 모금 계좌에는 8000달러(약 1200만원) 이상이 모였다. 새스는 기부금의 절반을 지역 청소년 멘토링 단체에, 나머지 절반은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점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30. 22:13
트럼프 '긴장완화' 한다더니…ICE, 영장없는 체포 권한 확대 '도주 가능성' 기준 완화…"현장 이탈 가능성 있으면 영장 없이 체포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 이민 단속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는 요원들의 권한을 대폭 확대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직무대행이 지난 28일 보낸 내부 지침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지침은 체포영장 발부 전 도주 가능성이 있는 불법 이민자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한 연방법 조항을 다루고 있다. ICE는 오랫동안 이 기준을 법정 출석 같은 향후 이민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도주 위험'(flight risk) 상황으로 해석해왔다. 그러나 라이언스 대행은 이러한 해석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현장에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이민 담당 공무원이 (법원 아닌 연방기관의) 행정영장을 받은 이후 해당 인물이 현장이나 다른 명확히 특정 가능한 장소에 계속 머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할 경우, 그 외국인은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간주된다"고 썼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이민 단속 차원에서 ICE에 하루 체포 건수를 대폭 늘릴 것을 주문해왔다. 이에 ICE는 특정인을 체포하기 위해 영장을 소지하고 출동하는 표적 단속 방식보다, 대형 매장 주차장 등을 돌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검거하는 단속을 더 많이 벌여왔다. 그러면서도 현장 감독관이 'I-200'라 불리는 행정영장을 작성해 승인받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감독관의 승인 없이도 체포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더 낮춘 것이다. 지침은 체포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 요소로 명령에 따르는지, 도피를 시도하는지, 차량 등 이동 수단에 접근할 수 있는지, 위조가 의심되는 신분증이나 취업 허가서를 소지했는지, '검증할 수 없거나 거짓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제공했는지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ICE 정책 책임자였던 스콧 슈카트는 영장 없는 체포가 더 빈번해질 것이라 우려했다. 그는 해당 지침이 ICE 요원들에게 감독자의 승인 없이도 체포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체포 대상자가 현장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그럴듯한 이유만 대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ICE를 관할하는 국토안보부는 NYT에 해당 지침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체포 기록을 철저히 하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상기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침이 배포되기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은 '긴장 완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단속 시위대가 단속요원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반발 여론이 급속히 확산하자 지난 27일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내에서 ICE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에선 이날도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ICE 요원들의 철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캘리포니아, 뉴욕 등 미 곳곳에서도 교사와 학생들이 이에 동참에 수업을 거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1.30. 21:26
트럼프, 6개월 전 해임한 노동통계국장에 내부 경제학자 지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8월부터 공석인 노동통계국(BLS) 국장 자리에 브렛 마쓰모토를 지명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브렛이 미국 국민을 위해 노동통계국의 오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 고용통계 수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작됐다며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된 에리카 맥엔타퍼 BLS 국장을 해임한 바 있다. 그는 같은 달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E.J. 앤토니를 후임으로 지명했다가 앤토니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혐오 발언을 게시한 점 등이 문제가 되자 의회 인준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명을 철회했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는 BLS에 2015년 합류, 가격 및 지수 연구 부서에 근무해온 베테랑 경제학자다. 최근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일하기 위해 BLS를 떠나 있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BLS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으로 데이터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차기 국장은 BLS가 핵심 가치로 삼는 정확성과 투명성, 비당파성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전했다. 1884년에 설립된 BLS는 미국 노동부 산하의 독립 운영기관이다. 국장의 임기는 4년으로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연숙
2026.01.30. 21:26
물바다 도로에서 학생을 어깨에…美안전요원 선행에 SNS 찬사 방송국 포착 영상 80만 조회수…"나는 이웃 돕는 친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 시카고의 한 공립학교 횡단보도 안전요원이 물과 얼음, 눈이 뒤섞여 엉망이 된 도로에서 학생을 도운 작은 선행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3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안전요원 조 새스(44)가 7학년 남학생 호세니크 로드리게스(13)를 어깨에 둘러메고 횡단보도 2개를 건너 학교 앞까지 데려다준 영상은 SNS에서 8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제이미슨 초등학교 앞 도로는 주변에서 수도관이 터지면서 얼음이 질퍽한 물바다가 됐다. 새로 산 에어조던 운동화를 신고 나온 로드리게스는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는 걸음을 멈추었는데, 이때 장화를 신고 근무 중이던 새스가 다가가 "널 내 어깨에 태워도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로드리게스가 동의하자 새스는 왼손에 '정지'(STOP) 신호봉을 들고 오른쪽 어깨에는 로드리게스를 둘러멘 채 걷기 시작했다. 그는 횡단보도 2개를 합쳐 몇십m 이동한 후 안전한 인도에 로드리게스를 내려줬다. 등을 토닥이며 로드리게스와 인사한 새스는 곧장 다른 학생들에게 길을 안내하며 평소처럼 근무를 이어갔다. 90초 남짓 이어진 이 일은 두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당시 헬리콥터를 타고 수도관 파열 현장을 취재하던 지역 방송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이 SNS로 공개되자 "일상 속 진정한 영웅", "힘든 아침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작은 배려와 친절"이라는 찬사가 빗발쳤다. 4년 넘게 학교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새스는 WP에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봐준다면, 그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단지 이웃을 돕는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일을 계기로 새스의 친구가 개설한 모금 계좌에는 8천달러(약 1천200만원) 이상이 모였다. 새스는 기부금 절반은 지역의 청소년 멘토링 단체에, 나머지 반은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지역 상점에 기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1.30. 21:26
中제조업 업황 '위축' 전환…"전통적 비수기에 한파·춘제 영향"(종합) 1월 제조업 PMI 49.3…비제조업 PMI는 49.4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새해 들어 약한 내수 수요 속에 중국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3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50.0을 하회하는 수치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4∼11월에 8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다가 지난해 12월에 50.1로 깜짝 반등했었으나 이달에 다시 둔화됐다. 제조업 PMI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50.3으로 전월 대비 0.5 하락해 기준치를 웃돌았다. 중형기업은 48.7로 1.1포인트 하락하고 소기업도 47.4로 1.2포인트 하락해 기준치를 밑돌았다. 또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대 지수 가운데 생산지수(50.6·전월 대비 1.1 하락)와 공급자배송시간지수(50.1·전월 대비 0.1 하락)만 50을 넘겼고, 신규주문지수(49.2·전월 대비 1.6 하락), 원자재 재고 지수(47.4·전월 대비 0.4 하락), 종업원 지수(48.1·전월 대비 0.1 하락)는 위축 국면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1월 비제조업 PMI도 49.4로 전월(50.2)보다 0.8포인트 하락해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건설업 기업활동지수는 48.8로 전월 대비 4.0포인트나 하락했고 서비스업 기업활동지수는 49.5로 0.2포인트 내려갔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산한 종합 PMI는 지난해 12월 50.7에서 이달에 49.8로 0.9포인트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 훠리후이는 "1월 들어 일부 제조업이 전통적인 비수기에 들어간 데다 시장 수요가 여전히 부족해 제조업 PMI가 하락했다"면서 "최근 한파가 이어지고 춘제(春節·설) 연휴가 임박한 영향 등으로 건설업 생산과 시공 경기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부진한 신호로 새해를 출발한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속 견조한 수출에 힘입어 공식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뒤에 오랫동안 지속된 내수 침체로 인한 불안감이 정책 당국 사이에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중국 지방정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보다 하향 조정하면서 국가 전체 성장률 목표도 4.5∼5%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노무라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루 팅은 로이터에 "중국 정부는 2026년에 경제성장률 4.5%를 넘기기 위해 향후 몇 달 간 훨씬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소진되면 당국이 보다 포괄적인 대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1.30. 21:26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다이소에 위치한 알파벳 풍선을 재배치해 'YOON AGAIN'(윤 어게인)이라는 문구를 만들어 사진을 찍은 후 인증샷을 온라인에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다이소 매장 진열품으로 'YOON AGAIN', 'YOON ONLY', 'CCP OUT' 등의 문구를 만들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 CCP는 Chinese Communist Party(중국공산당)의 약자로, 반중 정서를 담은 문구까지 등장한 셈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 일각에서는 "귀엽다", "기발하다", "애국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당수 네티즌은 "영업 방해 아니냐",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정치 표현을 하는 건 제재해야 한다"며 비판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 여권 지지자는 친여(親與)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진들을 공유하고 "다이소 직원들을 괴롭히는 꼴이다. 영업 방해로 걸면 걸릴 수 있다"며 법적 문제를 걸고 나섰다. 현행법상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 도중 명동에서 벌어진 반중 시위를 언급하며 "깽판 쳐가지고 손님을 내쫓으면 (법적으로) 업무방해 아니냐"고 경고한 바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30. 21:2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둘러싸고 밀약 의혹을 공격해야 한다는 취지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정 대표 측이 진화에 나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영결식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메시지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러운 모습”이라며 “민생이 처리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적절치 않은 모습이 보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합당 과정에서 지도체제나 공천 문제 등을 둘러싼 이른바 밀약 의혹과 관련해 “합당의 주체인 양당 간의 논의 절차는 전혀 진행된 바가 없다”라며 “정 대표의 발표는 합당 완료 선언이 아니라 제안이며 이제 시작”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당원의 결정이 당원의 명령이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양당의 합당 절차들이 거론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합당 반대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데 대해서는 “당의 주인인 당원이 하라고 하면 하는 것이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사견을 전제로 조국 대표가 합당 시 공동 대표가 돼야 한다고 언론에 밝혔으며 이에 대해 혁신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경고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출신 국무위원이 한 민주당 의원에게 ‘밀약? 타격 소재, 밀약 여부 밝혀야’, ‘당명 변경·나눠 먹기 불가’라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정 대표의 전격적인 합당 제안을 두고 일부 최고위원은 물론 잠재적 당권 경쟁자로 거론되는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이 시점에 그런 방식으로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비당권파 친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밀약설까지 제기된 것이다. 여기에 일부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는 합당이 이뤄질 경우 민주당이 혁신당의 부채를 청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국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혁신당 부채가 400억원이다는 허위 사실이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혁신당은 무차입 정당으로, 부채가 0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정파적 목적을 위하여 혁신당을 음해하는 자들에게 경고한다”며 “당장 허위 선동 글을 내리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9일에 이어 다음달 12일 회의를 열고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최민희 의원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날(12일)은 당사자들의 출석 하에 직접 해명과 소명을 듣는 절차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30. 21:18
출소 약 3개월 만에 술을 마시고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20대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3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측정기에 입김을 불어넣는 시늉만 하는 등 세 차례에 걸쳐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편도 4차선 도로 3차로에 차량을 정차한 채 잠이 들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목격자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음주 감지기에 적색 불이 들어오는 점 등을 근거로 음주 운전을 의심해 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A씨는 앞서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대변기 칸 문을 여러 차례 세게 밀어 문과 인접 타일 등을 파손, 수리비 약 160만원 상당의 재물손괴 혐의로 약식기소된 바 있다.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고, 이후 음주 측정 거부 사건과 병합해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두 사건 모두 유죄로 판단해 A씨를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은 이종 범죄로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불과 2∼3개월 만인 누범기간 중에 각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30. 20:18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338화 싣습니다. ━ 338화 챗지피티와 연애상담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6.01.30. 20:00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감자튀김을 모여서 함께 먹는 '감튀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감튀 동아리', '감튀 모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감튀모임은 가입자수가 500명을 넘기도 했다. 굳이 아는 사이가 아니어도 일정만 맞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에, 하루에 900명 이상이 참석을 누르는 대규모 모임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감튀모임은 동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 함께 모여 감자튀김을 주문해 나눠먹는 오프라인 모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임 소개 글에는 "감튀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같이 먹는 모임", "감튀만 잔뜩 시켜 먹을 분 구한다" 등 모임 목적만 간단히 적혀 있을 뿐 다른 요건이나 활동 내용은 적혀 있지 않다. 이같은 모임은 한 일본인이 올린 게시물이 널리 퍼지며 유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이 맥도날드에 모여 햄버거도 시키지 않은 채 산더미처럼 쌓인 감자튀김을 앞에 두고 음료수를 마시며 식사하는 사진이다. 해당 모임 탄생 11주년을 맞은 날 한 남성이 같은 장소에서 혼자 감자튀김을 먹는 모습도 함께 사진으로 올라왔는데, 네티즌들은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모임"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감튀모임에서는 감자튀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나눈다.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메뉴나 감자튀김을 주문할 때 요청사항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 지 등이다. 어느 브랜드의 케찹이 더 맛있는 지를 논의하기도 한다. 당근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음식이나 취향을 주제로 한 가벼운 모임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감자튀김 모임처럼 일상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한 동네 모임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유행에 롯데리아는 감튀모임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감자튀김 기프티콘을 주는 행사도 열었다. 맥도날드도 SNS 공식 계정에 "내가 감튀에게로 간다"는 문구를 내걸고 감튀모임 유행을 반겼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30. 1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자화자찬성 기고문을 보내 관세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지난해 4월 상호관세 정책 발표 당시를 언급하며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붕괴를 경고했지만, 결과는 미국 경제의 기적이었다”고 밝혔다. ━ 증시·물가 지표로 성과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WSJ를 비롯한 주류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관세 정책으로 주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경기침체를 예상했다고 지적한 뒤 “9개월이 지난 지금, 그 모든 예측은 완전히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이후 미국 증시가 52차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3개월간 연율 기준 근원 인플레이션이 1.4%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 “한국, 조선산업에 1500억 달러 투자”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활용한 해외 투자 유치 성과도 부각했다. 특히 한국 사례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관세 협상의 결과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조선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1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미국 제조업과 국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일본의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참여와 유럽연합(EU)의 대규모 미국산 에너지 구매 약속 역시 관세 정책의 성과로 제시했다. ━ “관세, AI·농산물 시장 열어…외교·안보도 성과”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은 미국 농산물 수입을 위해 시장을 개방하고 있고, 미국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주요 고객이자 투자자가 돼 미국이 AI 초강대국의 지위를 굳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는 성장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미국은 1년 전 ‘죽은 나라’였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이 외교·안보 성과로도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를 지렛대로 EU, 일본,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소개하며 “이 협정들이 동맹 및 파트너들과 더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 군사 동맹을 경제 안보 영역으로까지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을 포함해 8개의 전쟁을 중재하는 과정에서도 관세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 “관세 비판론자들, 이젠 현실을 인정해야”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과거에도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고, 지금도 미국을 더 강하고 안전하며 부유하게 만들고 있다”며 “관세 비판론자들은 이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고문 말미에서 “WSJ의 관세 회의론자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놀라운 경제지표를 봤다면 이제는 ‘트럼프 말은 모두 옳았다’는 문구가 적힌 빨간 모자를 써보는 게 어떨까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1.30. 19:30
日언론 "한일 국방, 북·중 염두 美억지력 보완 위해 결속" "2018년 초계기 갈등 교훈 삼아 작년 '급유지원' 문제 단기간에 봉합"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회담을 통해 국방 교류 협력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31일 미국 억지력 보완을 위해 양국이 결속을 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일본과 한국은 미국을 안전보장의 축으로 두면서 (미국에) 의지할 수 없는 부분을 자조 노력으로 메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과 북한 등을 염두에 두고 한미일 협력 강화와 한일 부대 공동 훈련 확대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회담 장소인 요코스카에 주목해 "요코스카는 태평양 방위를 담당하는 해상자위대 거점이자 함정 운용의 중추"라며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미국 조지워싱턴호의 모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방위상 전임자인 나카타니 겐 전 방위상이 작년 9월 한국을 찾았을 때 들렀던 평택에도 한국 해군 함대 사령부와 주한 미군 기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코스카와 평택이 각각 미군 도움을 받으면서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는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양국 국방 당국 간 관계가 작년 가을 이후 순조롭지 않았지만, 단기간에 갈등을 봉합하고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해설했다. 이와 관련해 안 장관이 고이즈미 방위상에게 "최근 양국 간 곤란을 의사소통으로 해결한 것은 (협력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이 신문은 양국이 2018년 초계기 갈등 당시 당국 간 교류를 재개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렸지만, 당시 상황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비판을 자제하면서 협력을 모색했다고 짚었다. 한일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앞서 일본은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블랙이글스에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급유 대상 항공기 중 T-50B가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부했다. 양국은 이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협의를 이어갔고, 자위대는 지난 28일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착륙한 블랙이글스 항공기에 급유를 지원했다. 다만 상호 군수지원 협정(ACSA) 체결 등과 관련해서는 양국 간 온도 차가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일본은 교류를 통해 향후 한국과 ACSA 체결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한국은 중국이나 북한과 관계 등을 고려해 ACSA 체결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30. 19:26
파키스탄군, 무장단체 조직원 41명 사살…"인도 지원받아" 이달 들어 파키스탄 서부 2개 주서 무장단체 79명 사살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파키스탄군이 최근 2차례 작전으로 무장단체 조직원 41명을 사살했다. 3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9일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있는 하르나이 지역 외곽에서 무장단체 조직원 3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발루치스탄주 판즈구르 지역에서도 두 번째 작전으로 조직원 11명을 추가로 사살했다. 파키스탄군은 두 지역에서 각종 무기와 현금을 압수했으며 자국 군인 중에는 사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군은 이번에 사살된 무장단체 조직원들이 인도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들이 파키스탄 보안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공격했으며 은행 강도 사건에도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작전을 수행한 보안군을 격려했다. 파키스탄군은 두 지역에 남아 있는 무장단체 조직원들을 소탕하기 위한 "정화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와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 6차례 작전으로 무장단체 조직원 79명이 사살됐다. 그동안 파키스탄은 앙숙 관계인 인도가 분리주의 무장단체 발루치스탄해방군(BLA)과 파키스탄 탈레반(TTP)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4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진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5월에는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는 등 무력 충돌을 하기도 했다.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한 발루치스탄주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이란과도 국경을 맞댄 곳이다. BLA를 비롯한 이 지역 무장단체는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외지인을 대상으로 테러를 계속 저지르고 있다. 이에 파키스탄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 유혈 사태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30. 19:26
네덜란드 새 정부, 국방비 확충 위해 '자유세' 징수 추진 소득세·법인세에 추가 부담금…2035년 국방비 지출 GDP 3.5% 목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네덜란드의 새 정부가 국방비 증액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소득세와 법인세에 추가 부담금을 지우는 이른바 '자유세'(freedom tax)를 도입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립정부를 구성할 중도 정당들은 이날 연정 협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국방비 지출 확대를 위한 자유세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자유세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납부할 때 '방위'를 목적으로 추가로 납부하게 되는 세금을 말하며, 정부는 이를 통해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연간 50억유로(약 8조6천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재원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회원국에 제시한 국방비 지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쓰인다. 네덜란드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인 국방비를 2030년까지 2.8%, 2035년까지는 3.5%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네덜란드의 연간 국방비 지출은 190억유로(약 33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새 정부는 의료, 복지 분야 등에서 광범위하게 지출을 줄여 국방비를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네덜란드의 중도좌파 D66과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A)·자유민주당(VVD)은 지난 27일 연립정부를 꾸리는 데 합의했다. 작년 10월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D66의 대표 롭 예턴(38)이 총리직을 예약했으며, 새 정부는 한 달 안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1.30. 19:26
中제조업 업황 '위축' 전환…"전통적 비수기에 한파·춘제 영향" 1월 제조업 PMI 49.3…비제조업 PMI는 49.4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새해 들어 약한 내수 수요 속에 중국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3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50.0을 하회하는 수치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4∼11월에 8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다가 지난해 12월에 50.1로 깜짝 반등했었으나 이달에 다시 둔화됐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1월 비제조업 PMI도 49.4로 전월(50.2)보다 0.8포인트 하락해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건설업 기업활동지수는 48.8로 전월 대비 4.0포인트나 하락했고 서비스업 기업활동지수는 49.5로 0.2포인트 내려갔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산한 종합 PMI는 지난해 12월 50.7에서 이달에 49.8로 0.9포인트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 훠리후이는 "1월 들어 일부 제조업이 전통적인 비수기에 들어간 데다 시장 수요가 여전히 부족해 제조업 PMI가 하락했다"면서 "최근 한파가 이어지고 춘제(春節·설) 연휴가 임박한 영향 등으로 건설업 생산과 시공 경기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숙희
2026.01.30. 19:26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오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레이크포리스트 커뮤니티 센터(100 Civic Center Dr)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돈 와그너 3지구 수퍼바이저가 레이크포리스트 시, 레이크포리스트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의 등록과 입장, 주차는 모두 무료다. 박람회엔 헬스케어, 제조업, 교육, 호텔, 관광, 정부, 교통, 기술 등 OC의 주요 산업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들은 신입부터 경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비,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이력서 사본을 지참할 것을 권유했다. 사전 등록은 웹사이트(bit.ly/2026CareerFairLF)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866-500-658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박람회 정부 취업 박람회 정부 취업 오렌지카운티 정부
2026.01.30. 19:00
재미대한 OC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 최재석)가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철승)는 지난 1일 후보 등록 기간이 시작됐으며, 등록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라고 밝혔다. 선거는 내달 5일(목) 열릴 예정이다. 시간,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후보 등록 서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할 수 있다. 공탁금은 5000달러다. 자세한 문의는 체육회 사무국(213-500-3439)에 하면 된다.체육회 회장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oc체육회 회장 체육회 사무국
2026.01.3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