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콘텐트 업계 공룡 기업 탄생을 예고했던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인수·합병(M&A) 계약이 무산됐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6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최신 제안에 상응하는 가격으로는 더는 (워너브러더스 인수가) 재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인수전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은 워너브러더스 이사회가 파라마운트의 주당 31달러, 총 1110억달러(약 159조원) 최신 인수안을 두고 넷플릭스와 체결한 기존 인수 계약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직후 발표됐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의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사업을 주당 27.75달러, 총 827억달러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양사 계약 후에도 파라마운트가 소송과 적대적 인수 시도 등을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매달려왔고, 최근 인수가액을 높여 새로 워너브러더스 측에 제안했다. 당초 넷플릭스가 현금이 충분하다고 강조해 온 만큼 2차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지만, 이날 돌연 인수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이번 계약 파기에 따라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측으로부터 28억달러의 위약금을 받게 된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을 만든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이며, 파라마운트는 미 대형 방송사인 CBS와 M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6. 19:35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우려하는 산업 최대 위험 요인은 인공지능(AI)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와 비즈니스카운슬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CEO 14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CEO 신뢰지수’를 이날 발표했다. CEO 신뢰지수에 따르면 ‘AI와 신기술 위험’을 산업의 주요 위험요소로 꼽은 비율은 60%였다. 악시오스는 “AI가 이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컨퍼런스보드가 이를 조사 대상에 편입한 2024년 이래 처음”이라고 전했다. 전 분기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지정학 위험(59%)과 사이버 위험(56%)은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AI 기술이 시장과 산업 구조를 급격하게 재편하면서 AI 투자를 주도하는 대기업들조차 불확실성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기술기업의 주가도 올해 들어 하락하는 등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짚었다. 반면 직전 분기에 조사 대상자의 48%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던 ‘무역·관세 위험’을 지목한 CEO는 16%포인트 급감한 32%에 그쳤다. 지난 20일 연방 대법원이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내려지기 전 해당 조사가 진행돼 관세 관련 부정적인 심리가 조사에 상대적으로 적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인 경기 신뢰감은 크게 반등했다. 1분기 CEO 신뢰지수는 59%로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2025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 향후 6개월간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도 43%로 전분기(24%)의 두 배에 달했다. 자본지출 확대 계획도 22%에서 35%로 급등했다. 다만 고용은 여전히 보수적이어서 ‘저채용·저해고’ 기조가 이어졌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데이나 M 피터슨 컨퍼런스보드 수석경제학자는 미 보수매체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1분기 CEO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된 것은 대기업 경영진 사이에서 회복된 낙관론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하수영([email protected])
2026.02.26. 19:3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당론으로 강행 처리한 법 왜곡죄법(형법 개정안) 표결이 끝난 뒤 국회 본회의장 전광판에는 의원 3명의 이름 앞에 빨간불(반대표)이 켜졌다. 곽상언 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이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온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 의원은 유일한 여당 내 반대표였다. 곽 의원은 2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론을 거슬러 징계될 우려를 묻자 “군대에서도 상관의 부당한 명령에는 복종하지 말라고 한다”며 “법 왜곡죄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다른 사법 개혁 입법과 결합하면 국민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찬성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과거 자신의 가족들이 겪은 검찰 수사의 부조리함을 언급하면서도 “개인의 원한을 풀기 위해 정치를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 법 왜곡죄의 어떤 점이 큰 문제인가. A : “경찰이 형사 사건에 대한 법률 해석과 법률 적용의 위법 여부를 수사하면서, 사실상 대법원의 상위에 위치한 새로운 법률 심사 기관이 된다. 재판의 심급마다 경찰이 그 결과를 법 왜곡죄로 수사할 수 있고, 헌법재판소까지 갈 경우 또 인용과 기각 결정에 따라 수사를 할 수 있으니 사실상 8심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에서 추진 중인 재판 소원도 의미가 없어진다.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이 붕괴하는 것이다.” Q : 법안 표결 전 의원총회에서도 법 왜곡죄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 A : “민주당 의원 대부분도 법안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 일부 동료 의원들로부터는 ‘용기가 없어 반대하지 못했다’는 ‘당신 말이 옳다’는 연락을 받았다.” Q : 본회의 직전 법 왜곡죄가 일부 수정됐지만, 여전히 위헌 논란이 크다. A : “이제는 누군가 헌법재판소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더라도, 헌재가 어떤 결론을 내리든 또 법을 왜곡했다고 수사를 받을 수 있다. 쉽지 않을 거다.” Q : 추미애·김용민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가 법 왜곡죄를 수정하며 법 취지가 퇴색됐다고 주장한다. A : “내가 그분들 입장을 판단할 건 아니다. 다만, 입법이라는 건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 제도가 실제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국민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Q : 법 왜곡죄 자체가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A : “외부에선 뚝딱, 순식간에 개정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법 왜곡죄에 대한 찬반 의견을 쭉 들어왔어도, 실제 최종 법안을 본 건 본회의 통과 이틀 전인 지난 25일 의원총회가 처음이었다. 논란이 되는 법이라면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좀 더 숙고해야 한다.” Q : 페이스북에 법 왜곡죄를 반대하며 가족이 겪은 검찰 표적 수사도 언급했다. A : “어르신(노 전 대통령)의 가족으로 살면서, 어르신이 돌아가신 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 가족에게 있었나. 무엇이 표적 수사고, 악의적 수사인지 그 문제점은 몸소 알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원한을 풀기 위해 정치를 하진 않는다.” 박태인([email protected])
2026.02.26. 19:32
中, 군장성 9명 전인대 대표직 박탈…장유샤 숙청 후폭풍(종합) 전인대 상무위, 총 19명 대표직 해임…장유샤·류전리 처분 포함 안돼 왕샹시 응급관리부장·류샤오윈 군사법원장 직무 해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권수현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중국군) 장성 9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이는 다음 달 4일 양회(兩會·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나온 조치로,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 숙청에 이은 것이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5∼26일 진행한 제21차 회의에서 모두 19명을 전인대 대표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에는 중국군 최고 계급인 상장(대장급) 5명과 중장 1명, 소장 3명 등 장성 9명이 포함됐다. 전 정보지원군 정치위원 리웨이, 전 육군 사령원(사령관) 리차오밍, 전 해군사령원 선진룽, 전 해군 정치위원 친성샹, 전 공군 정치위원 위쭝푸 등 상장 5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이들 중 선진룽, 친성샹, 위쭝푸는 퇴역 장군이라고 보도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동원부 정치위원 왕둥하이 중장, 중앙군사위 볜루이펑·육군 딩라이푸·로켓군 양광 소장의 자격 박탈도 이뤄졌다. 리웨이·리차오밍 상장은 2022년 제20차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중앙위원이었지만 작년 10월 개최된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추정됐다. SCMP는 장성 9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사유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사정당국의 조사 또는 신분 변경과 관련이 있다면서, 이로써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의 전인대 대표 수는 총 243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제14기 전인대 대표 2천977명이 확정된 2023년 2월 인민해방군·무장경찰 소속 전인대 대표는 모두 281명이었는데 이 중 38명이 3년 사이 대표직을 상실했다. 이 신문은 "이번 조치가 장유샤·류전리 등에 대한 수사 발표 등에 이은 것으로 인민해방군 내부의 지속적인 반부패 및 기강 확립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외교가에선 중국 당국이 장유샤·류전리 숙청 이후 시진핑 친위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인민해방군 장성 9명에 대한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조치를 한 것으로 본다. 이번 전인대 상무위 회의에서는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장유샤·류전리의 거취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추정됐으나 공개된 회의 결과문에 관련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장즈중 대만 카이난대학 인문사회학원 교수는 연합조보와의 인터뷰에서 장유샤·류전리가 전인대 대표직에서 해임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중국군 내부에서 장유샤 사건 처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합조보에 말했다. 커우젠원 대만정치대학 정치학과 교수도 먀오화 등 앞서 숙청된 군부 최고위직이 조사를 받기 시작한 뒤 전인대 대표 자격 상실까지 최소 반년은 걸렸다면서 "장유샤·류전리 관련 사건이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을 뿐 결과가 뒤집혀 복권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장성 9명 외에 쑨샤오청 전 내몽골자치구 당위원회 서기, 롄웨친 전 장쑤성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샤오위원 전 장시성 난창시 정협 주석, 차오칭야오 전 충칭시 당위원회 선전부 상무부부장, 란칭화 전 충칭시 정협 비서장, 왕펑차오 전 쓰촨성 청두시 시장, 바오후이 전 청두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 주임, 리윈 몐양시 시장, 리강 전 윈난성 리장시 시장, 천웨이쥔 전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상무부주석 등이 전인대 대표직을 상실했다. 전인대 상무위는 또한 왕샹시 응급관리부 당서기 겸 부장(장관)과 류샤오윈 인민해방군 군사법원 원장을 직무에서 해임했다. 전인대는 중국 내 31개 성·시·자치구와 인민해방군(무장경찰 포함),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등 35개 선거 단위에서 간접 선거로 3천명 안팎이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2.26. 19:26
美, 보조금 받는 인도산 태양광 패널에 126% 임시관세 부과 WTO의 인도 보조금 정책 조사 패널 구성 결정 후 美 신속 조치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도 당국의 보조금 지원 문제와 관련, 인도산 태양광 패널 수입품에 126%의 초고율 임시관세를 부과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인도의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의 미국 수출은 사실상 막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인도 당국의 보조금 정책에 대한 중국 측 제소 내용 조사를 위한 패널을 구성키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말 인도 당국의 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지원 탓에 자국 제품이 인도 시장 내 경쟁에서 불리하게 됐다며 WTO에 제소했다. WTO는 이에 따라 분쟁 해결 절차의 첫 단계인 당사국 간 협의를 시도했지만 결렬되자 패널 구성을 결정했다. 임시관세는 무역분쟁 조사 초기 단계에 자국 제조업체 보호를 위해 부과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정부는 2020년 자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자와 약품, 태양광 패널, 의료기구 등 14개 분야에 대해 총 210억달러(약 30조2천억원)를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에 무역 상대국들은 보조금 지원으로 인도 업체들만 혜택을 본다고 주장했다. 태양광 패널 분야의 경우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등 인도 업체들이 혜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인도가 미국, 중국과 안정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온 가운데 나왔다.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수입 문제로 지난해 8월부터 총 50%의 미국 관세를 적용받아오다 수개월 협상 끝에 최근 무역 합의에 이르렀다. 중국과는 2020년 국경 충돌 이후 악화한 관계 회복을 추구해왔다. 관계 회복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인도가 미국과 중국의 협공을 받는 모양새가 됐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인도를 글로벌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육성하겠다는 모디 총리의 야망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들의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과 중국 역시 자국의 보조금 정책으로 조사에 직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2년 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미국산 제품을 사용하면 보조금이 지원돼 결국 중국산 제품이 차별받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럽은 중국이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분야에 광범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비판해왔다. 미국의 이번 조치와 관련, 인도 상무부는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인도 정부는 자국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WTO 규정을 전적으로 준수하고 있음을 주장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일부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인도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국내총생산(GDP) 내 제조업 비중을 현재의 17%에서 25%로 끌어올리려는 모디 정부 목표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창엽
2026.02.26. 19:26
AI가 서류확인·직원은 영업…日금융기업 미즈호, 사무직 ⅓ 감축 10년간 최대 5천명 줄이기로…서류확인·정보등록 업무에 AI 활용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금융기업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인공지능(AI) 보급 확대에 대응해 향후 10년간 사무직을 최대 5천 명 줄인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미즈호는 사무직이 담당해 왔던 계좌 개설·송금 시 서류 확인, 고객 정보 등록 등의 업무에 AI를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내년부터 3년간 AI 개발에 최대 1천억엔(약 9천230억원)을 투입해 사내 업무 효율화, 고객 자산 운용 지원 등에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즈호는 사무직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이들이 영업, 정보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맡도록 인력 재배치 구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사무직 채용 감축, 정년퇴직까지 고려하면 현재 약 1만5천 명인 사무직 인원이 10년 뒤에는 3분의 2 수준인 1만 명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는 오는 4월 조직 개편에서도 사무직이 소속된 부서인 '사무 그룹' 명칭을 '프로세스 디자인 그룹'으로 바꿀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즈호가 AI에 대응한 조직 개편으로 수익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해설했다. 요미우리는 일본의 또 다른 대형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비교해 미즈호의 사무직 인원 감축이 두드러진 편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2.26. 19:26
파키스탄·아프간 무력충돌 악순환…극단주의 무장단체가 '불씨' 파키스탄, 무장단체 근거지 먼저 공습…아프간, 보복 공격 '사실상 핵보유국' 파키스탄 군사력, 아프간 탈레반 압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해 대규모 교전을 벌인 뒤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온 파키스탄과 이웃나라 아프가니스탄이 4개월 만에 다시 무력 충돌한 배경에는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양국 국경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몇 년째 계속 주장했고, 이를 줄곧 부인한 아프간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다시 충돌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국경 지역에서 파키스탄을 공습했다. 몇 시간 뒤 파키스탄도 군사적 대응에 나서면서 결국 양국은 무력 충돌을 했다. 아프간 국방부는 6개 주에 걸친 국경 지역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고, 이후 파키스탄의 맞대응으로 아프간에서는 수도 카불을 비롯해 남부 칸다하르주와 동부 파크티아주가 공격받았다. 이번 무력 충돌로 인한 초기 사상자 수를 놓고 양국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아프간 국방부는 파키스탄 군인 55명이 사망하고 일부 시신을 아프간으로 이송했다며 다른 여러 명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프간에서는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아프간 탈레반 133명을 사살했다고 맞섰다. 양국의 이번 무력 충돌은 지난해 대규모 교전 이후 4개월 만이다. 두 차례 무력 충돌 모두 불씨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였다. 지난해 10월 파키스탄군은 TTP 지도부를 겨냥해 아프간 수도 카불을 먼저 공습했고, 아프간 탈레반군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측에서 70여명이 숨졌다. 양국은 같은 달 휴전협정을 맺고 이후 평화 회담도 여러 차례 열었으나, 최종 합의는 하지 못한 채 최근까지 휴전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휴전 후에도 파키스탄에서는 TTP 조직원들의 테러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고, 결국 파키스탄은 지난 22일 TTP와 이슬람국가(IS) 아프간 지부 격인 IS 호라산(ISIS-K)의 근거지와 은신처 등 아프간 국경 일대 7개 지점을 공습했다. 이번에는 아프간이 보복 선제공격에 나서자 파키스탄도 맞불을 놓으면서 다시 무력 충돌로 번졌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가 모여 결성된 극단주의 조직인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2007년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활동하던 여러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단체가 모여 결성됐다. 이들은 아프간 탈레반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며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프간에 주요 은신처를 둔 채 파키스탄으로 오가며 각종 테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과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오히려 파키스탄이 아프간 탈레반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1년 미국이 아프간에서 철수하자 파키스탄은 오랜 앙숙인 인도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이슬람 동맹국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파키스탄의 기대만큼 협조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그동안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경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줄곧 비판했고, 아프간은 이를 부인했다. 실제로 비영리 연구기관인 '무력충돌위치·사건자료 프로젝트'(ACLED)에 따르면 2022년 이후 해마다 무장단체의 공격이 늘었다. TTP뿐만 아니라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분리주의 무장단체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의 공격도 증가했다. 이날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은 "아프간이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을 모아 테러를 수출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인내심은 바닥났고 이제 공개적인 전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은 군사력 측면에서 아프간을 압도한다. 아프간 탈레반군은 17만2천명으로 현역군이 60만명을 넘는 파키스탄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또 아프간 탈레반군은 항공기 6대와 헬기 23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중전이 가능한 전투기는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파키스탄은 전투기 45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갑차도 6천대 넘게 갖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2.26. 19:26
'프라다판' 메타 스마트안경 나오나…패션쇼에 저커버그 등장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패션 브랜드 프라다의 패션쇼 현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목격되면서 양사의 스마트안경 부문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커버그 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6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들은 안드레아 게라 프라다 CEO와 프라다 가문 후계자인 로렌조 베르텔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나란히 앉았으며,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앞서 베르텔리 CMO는 프라다가 자사 브랜드의 메타 스마트안경 개발과 관련해 에실로룩소티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해 11월 말한 바 있다. '레이밴' 브랜드로 유명한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라다 브랜드 안경을 2030년까지 개발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지난해 메타 AI 안경이 7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최근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2.26. 19:26
앤트로픽, 美국방부 '군사활용' 최후통첩에 "양심상 못해" 거부 아모데이 CEO "AI, 민주적 가치 훼손할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인공지능(AI)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AI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전면 개방하라는 미 국방부의 최후통첩을 거부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개인 블로그에 발표한 성명에서 국방부의 기술 무제한 사용 요구에 대해 "양심상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모데이는 "미국과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을 방어하고 독재적인 적대 세력에 맞서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것은 실존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극히 일부 사례에서는 AI가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보다 오히려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를 통한 대규모 감시활동이나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완전 자율무기를 언급하며 "일부 AI 사용 사례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행 범위를 벗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 국방부의 위협은 본질적으로 모순적이다. 한편에서는 우리를 안보 위험으로 규정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클로드를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존재로 규정한다"며 "이러한 위협은 우리의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클로드는 현재 미군 기밀 시스템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로, 미 국방부는 향후 클로드를 '합법적인 모든 용도'에 제한 없이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앤트로픽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무기에는 자사 모델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앤트로픽사는 이날 성명에서 "국방부가 제시한 계약서 수정안은 클로드가 미국인 대상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무기에 사용되는 것을 막는 데에 사실상 아무런 진전도 없었고, 타협안으로 제시된 새로운 문구들 역시 관련 안전장치를 임의로 무력화할 수 있는 법률 용어를 포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불법' 감시 활동에 AI를 활용할 의사가 없으며, 인간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자율 무기 개발에 AI를 활용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파넬 대변인은 국방부가 클로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합법적'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국방부는 앤트로픽에 27일 오후 5시 1분까지 시한을 제시하고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 등 조치를 발동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앤트로픽이 공급망 위험 업체로 지정되면 미 국방부와 거래하는 모든 계약·공급업체는 미군과의 협업 업무에서 클로드를 사용할 수 없다. 국방부는 이미 보잉·록히드마틴 등 방산 기업에 앤트로픽과의 거래 위험도를 평가해달라고 요청하며 앤트로픽을 사실상 블랙리스트에 올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지난 24일 회의에서 앤트로픽이 국방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앤트로픽이 아무런 제한 없이 해당 모델을 제공하도록 강제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강제조치는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2.26. 19:26
프랑스 경매 나온 유물에 멕시코 "우리 문화유산…중단하라"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멕시코 정부가 프랑스의 한 경매사에서 자국의 문화유산이 거래될 예정이라면서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쿠리엘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 파리의 경매사에 자국의 문화유산인 유물의 경매를 중단하도록 법적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쿠리엘 장관은 멕시코가 "유물이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외교적 채널을 통해 접촉했으며 적절한 법적 절차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멕시코 문화부에 따르면 파리 소재 경매사인 밀론이 27일 '빛의 제국들'이라는 경매 행사를 여는데, 경매 물품에 멕시코의 유물 40점이 포함돼 있다. 해당 유물들은 15세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전 시대의 것들로,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가 멕시코 법에 의한 보호 대상임을 확인했다고 쿠리엘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밀론에 서한을 보내 "해당 유물들이 국가의 소유물로, 양도 불가능하다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며 "1827년부터 외부 반출이 금지돼 왔기 때문에 해외에 있다는 것은 불법으로 반출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매사 밀론은 멕시코 측의 요구에 대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현재 이 경매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은 채 '유지·보수 중'이라는 안내문만 떠 있다. 멕시코는 최근 수년간 외국에 흩어진 자국 유물들을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해왔다.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 유물이 외국 경매에 등장해 멕시코 정부가 경매 중단과 유물 반환을 요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벨기에에서 예정됐던 경매가 멕시코 정부의 요청으로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멕시코의 거듭된 요청에도 몇 차례 경매가 강행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도연
2026.02.26. 19:26
[영상] 한국군, 동남아 최대 군사훈련 맹활약…공군은 첫 연합우주훈련 [https://youtu.be/7F3iQfHH8yk] (서울=연합뉴스) 지난 23일부터 태국에서 '2026 코브라 골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가국 병력은 훈련 기간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 연합우주훈련, 사이버방어훈련, 인도적 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코브라 골드 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1982년부터 함께 개최해 온 연례 다국적 연합훈련입니다. 올해는 한국, 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해군·해병대 장병 39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천900t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5대, 자주포(K-55A1) 2대, 차륜형대공포 '천호'(K-30W) 1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천호는 도입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실사격 훈련에 참여합니다. 한국 공군의 경우 연합우주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한미우주군과 정보 공유, 분석·평가 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주 위협과 위험 상황의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동근
2026.02.26. 19:26
中 올해도 '우주굴기' 가속…"유인우주선 2회 발사·달착륙준비"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올해 우주정거장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유인 달 탐사 준비에 속도를 내며 '우주 굴기' 행보에 속도를 낸다. 27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올해 우주정거장 응용·발전 심화와 유인 달 탐사를 두 축으로 우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유인우주선과 화물우주선을 각각 2회, 1회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비행사 중 1명은 1년 장기 체류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콩·마카오 출신 우주비행사도 이르면 올해 처음으로 우주정거장 비행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건설 완료 뒤 6차례 유인 비행, 4차례 화물 보급, 7차례 귀환 임무를 수행했으며 18명의 우주비행사가 장기 체류했다. 올해 중국이 특히 무게를 두는 분야는 유인 달 탐사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자국 우주비행사의 첫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 유인 달 탐사용 운반체, 신형 유인우주선, 달 착륙선 등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하이난성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달 탐사 임무 관련 발사 시설과 측정·통신, 착륙장 등 지상 지원 체계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달 착륙 단계에 필요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목표 달성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국제 협력도 병행한다. 중국은 지난해 파키스탄과 우주비행사 선발·훈련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향후 파키스탄 우주비행사 1명이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 평등·호혜, 공동 발전'을 원칙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 계획과 경쟁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유인 달 착륙을 둘러싼 미중 간 우주 경쟁은 한층 가속할 전망이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우주정거장은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인 달 착륙 단계 임무의 연구 개발과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돼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종구
2026.02.26. 19:26
[영상] 시부야 교차로서 아이와 '쾅'…누리꾼 '분노 폭발', 입 연 엄마 [https://youtu.be/ehIAv7SNA8Q] (서울=연합뉴스) 일본 도쿄 랜드마크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한 여자 어린이가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만들며 즐거워합니다. 뒤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더니 배낭을 멘 남성을 한쪽 팔로 스치듯 밀칩니다. 이 여성은 이어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아이를 강하게 밀칩니다. 여자 어린이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화면 밖으로 밀려나고, 여성과 스친 또 다른 어린이는 놀란 눈으로 이 여성을 쳐다봅니다. 지난 25일 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인데 "(여행) 마지막 밤, 시부야 유명 교차로에서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고약한 사람이 아이를 세게 밀치고 가버렸다"는 글이 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27일(한국시간) 현재 조회수 1천50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이디 'peipeilin527'을 사용하는 게시자는 대만 국적 여성으로, 해당 사건은 이 여성과 딸 등 가족의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발생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아이가 넘어질 정도로 세게 밀칠 수 있나", "고의라면 명백한 폭행, 체포해야" 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교차로 한 가운데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행위가 다른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여자아이를 밀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정 국적 관광객을 겨냥한 혐오 범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다만 다수의 누리꾼은 영상 속 여성의 국적과 상관 없이 아이를 다치게 하는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대만 국적의 여성은 하루 뒤인 26일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스타그램 명소라는 이유로 유행을 따라갔다"면서 "(녹색) 신호 시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해 추억을 남기려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건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듯 저도 반성하겠지만, 사람을 고의로 밀치고 가는 행위는 여전히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혜원 영상: peipeilin527 인스타그램·SCMP·스트레이트타임스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2026.02.26. 19:26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복당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 복당 건을 의결했다. 정청래 대표는 "탈당 후 당의 요청이 아니면 다른 여타 경선에서 20% 감산 불이익을 받는데, 당대표인 제가 당의 요청을 통해 처리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당뿐 아니라 20% 감산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는 사항을 근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송 전 대표가) 인천시당에 복당 신청을 했는데 그게 서울시당으로 이첩됐던 것을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로 제가 보내라고 지시해 '당의 요청으로' 복당이 되게 했다"며 "송 전 대표의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민주당 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일 인천시당을 찾아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휘말리며 2023년 4월 탈당한 뒤 소나무당을 창당했다. 지난 13일 해당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복당 의사를 밝혔다. 송 전 대표 복당은 오는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인천 계양을이 원래 지역구였으나 2022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구를 물려줬다. 최근 사직서를 내고 출마를 선언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인천 계양을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6. 19:05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신천지의 집단 당원 가입 여부와 그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 국민의힘 당원 명부 확보 시도 합수본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고 당원 명부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위탁업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당원 명부와 신천지 신도 명단을 대조해 실제로 당원으로 가입한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압수수색 영장엔 신천지의 정당법 위반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당사로 소집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에 이어 이번에는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강탈하겠다고 한다”며 “야당 말살하는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말했다. 지난해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당원 가입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도 마찰이 생기면서 당원 명부 확보가 지연된 바 있다. 신천지는 2021년 치러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들을 당원 가입시켰다는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신천지의 집단 당원 가입이 2024년까지 이어진 정황을 파악했다. 신천지 전직 간부들은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신도 수만 명의 당원 가입이 이뤄졌다고 진술했다. 합수본은 신천지의 지역별 간부들이 당원 가입을 독려하면서 가입 인원을 관리한 정황도 파악했다. 합수본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2인자로 불리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이 당원 가입을 주도했다는 게 합수본 의심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당시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과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교차 검증해 당원 가입 규모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정진호([email protected])
2026.02.26. 19:02
국민연금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 급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준인 231조원의 수익을 거뒀다. 기금 운용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27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231조6000억원을 벌어들이며 기금 적립금을 1458조원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2024년 1213조원에서 지난해 1458조원으로 약 231조원 늘어났다. 수익률은 18.82%에 달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래 누적수익률은 연평균 8.04%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거둔 231조6000억원의 운용수익은 한 해 연금지급액인 49조7000억원의 4.7배에 달한다. 대략 5년치 연금 지급 재원을 단 1년 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지난해 성과는 해외 다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일본 공적연금(GPIF)의 수익률은 12.3%,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15.1%를 기록했지만, 네덜란드 연기금은 -1.6%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이번 높은 수익률은 전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77%)을 기록한 코스피 영향이 컸다.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82.44%로 가장 높았다.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기술주 급등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금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도 19.7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AI 중심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채권 부문도 수익을 거뒀다. 국내채권은 0.84%, 해외채권은 3.77%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경기 회복 기대 속에 등락을 거듭했고, 해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대체투자는 8.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산 평가가치 상승과 일부 자산 매각에 따른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전 세계 연기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은 국내 증시 상승의 혜택이 컸다”며 “장기 관점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함께 자산배분 다변화, 성과보상체계 개선 등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커지는 기금 규모에 따라, 운용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유연한 자산 배분과 투자전략 및 지역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장기 안정적 수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6월 말쯤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김남영([email protected])
2026.02.26. 19:02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문제에 대해 "국민주권정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책을 현실적으로 찾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7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현장 점검을 나선 자리에서 '사우역∼김포공항역' 구간을 직접 탑승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혼잡도 문제는) 교통과 근로의 권리 자체를 옥죄는 기본권 문제"라며 "빨리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김포 및 인근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 증편, 버스전용차로 확대, 5호선 연장 등 현재 제기된 종합대책을 최대한 빨리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며 아파트 셔틀 상시 운영 등 초단기 대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고통을 최소화할지 초단기 대책을 중앙정부와 시·도가 같이 (논의)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또 5호선 연장 문제와 관련 "신속 예타(예비타당성조사)로 했는데 지금 지연되는 상황을 빨리 마쳐야 한다"며 "(이유를) 분석해 결과를 빨리 내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수도권 서부 교통 개선을 위해 방화역에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25.8㎞ 구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4년 착수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결과가 아직도 나오지 않아 결론을 서둘러 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 "총리실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회의원, 관련 부처가 모이는 종합 논의를 하겠다"며 "다음 주 (대통령) 주례 보고 때 별도로 (사안을) 보고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6. 19:0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교'(11%)와 '소통'(8%) 등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15%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10%), '외교'(8%) 등 순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2%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6. 19:00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기능과 인력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4월8일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중증·응급환자 수용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지난해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에 응급실 및 의료기관 진료기능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기관내삽관, 제세동, 기계적 인공호흡 등 응급실에서 필요한 진료기능뿐 아니라 중환자관리와 뇌·복부 응급수술 등 응급실 이후 단계에서 필요한 의료기관의 수술·시술 기능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려는 의료기관은 해당 진료가 가능한 진료과목과 전속 전문의를 둬야 한다. 인력 기준도 강화된다. 기존 기준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년도 내원환자가 3만명을 초과할 경우 매 1만명당 전문의 1명을 확보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5000명당 1명’ 확보로 강화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7000명당 1명을 확보하도록 새 기준을 마련했다. 응급실 전담전문의로 채용할 수 있는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10개에서 산부인과와 가정의학과를 추가해 12개 과목으로 확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 정보관리 전담인력 기준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상향하고, 24시간 1명 이상 상주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수술실 활용 기준도 완화해 전용 수술실 대신 일반 수술실을 활용하도록 하되, 24시간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우선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응급전용 입원실 3병상 이상,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2병상 이상 두도록 기준을 신설한다.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도 이번 시행규칙에 반영됐다.우선 응급의료 실태조사 항목을 구체화했다. 응급의료 수요와 이용 형태, 기관의 시설·장비·인력 현황, 119 구급활동 기록 등을 조사·공표하도록 했다. 필요시 별도 조사반을 꾸리거나 연구기관 등에 의뢰할 수 있고, 조사 결과는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전용회선을 24시간 개설·운영해야 한다. 김남영([email protected])
2026.02.26. 18:49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강원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철학 이해,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상호 후보를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87년 6월 항쟁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우 후보는 1999년 민주당에 입당해 27년간 당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대변인으로서 민주당의 목소리를 지켰고, 원내대표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이 어려운 시간에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헌신했고, 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무수석으로 임명돼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헌신했다"며 "지금까지 당을 지탱해 온 우 후보의 탁월한 역량이 강원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구 현장최고위에서 우 전 수석의 단수 공천과 관련해 "강원도를 대한민국의 청정 옥토 지역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필승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6.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