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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민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대미 호감도도 상승"

"中국민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대미 호감도도 상승" 中싱크탱크 설문…'미중관계 개선' 인식 늘었으나 응답자 79% "美가 中발전 억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CIS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국인의 국제안보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 18세 이상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5점 만점에 2.61로 전년도 조사 때의 2.10에서 0.51점 높아졌다. 2023년 첫 조사 때 2.60이었던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24년 2.10으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상승했다. 최근 한중 관계 회복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 주요국 가운데에는 러시아에 대한 호감도가 3.48로 가장 높았다. 다만 2023년(3.67)과 2024년(3.66)에 이어 하락세를 이었다. 러시아에 이어 영국(2.92), 유럽연합(2.86), 아세안(2.74), 한국(2.61), 미국(2.38), 인도(2.06) 등의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의 호감도는 1.90으로 가장 낮았다. 일본은 CISS의 조사에서 3년 연속 중국인의 호감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중국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미중 전략경쟁과 관련해서는 반감이 컸고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도 당국의 정책을 강하게 옹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는 2023년 2.19에서 2024년 1.8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38로 상승했다. '지난 1년간 미중 관계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2024년 8.1%에서 지난해 20.3%로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전략의 핵심이 '중국의 발전과 부상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78.8%에 달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85.1%가 중국의 대미 무역 보복 조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의 94.8%가 '전적으로 지지한다'를 택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주변국 호감도 조사에서는 파키스탄(3.34), 싱가포르(3.27), 말레이시아(3.08), 북한(3.08) 등의 점수가 높았고 미얀마(2.13), 인도(2.18), 필리핀(2.35)이 낮게 조사됐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수현

2026.01.02. 20:26

트럼프 "중국인 소유라 안보 우려" 반도체업체 인수거래 제동

트럼프 "중국인 소유라 안보 우려" 반도체업체 인수거래 제동 바이든 시절 이뤄진 재작년 거래에 행정명령…"180일 내 자산 처분하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중국인이 통제하는 기업이 자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24년 성사된 반도체 기업 간 인수 거래에 뒤늦게 제동을 걸었다. AP통신·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 기업 하이포와 엠코어 간 자산 인수 거래를 사실상 무산시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하이포는 중국인에 의해 통제되는 기업"이라며 "이 기업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판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하이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4년 5월 292만달러(약 42억원)에 뉴저지주에 본사가 있는 엠코어의 디지털 칩 사업과 웨이퍼 설계·제조 부문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당시 하이포가 인수한 엠코어 관련 자산을 180일 이내에 처분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하이포는 엠코어 자산에 대해 어떠한 지분이나 권리도 보유할 수 없게 되며, 관련 이행 상황은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감독한다. 이러한 결정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7년 6월부터 중국산 반도체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에서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행보는 불합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1.02. 20:26

조국,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에 "지방자치 더럽히는 짓…DJ가 곡할 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13일간의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도입하게 만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곡을 할 일"이라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 '돈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며 "민주주의 기초인 지방자치의 취지를 더럽히는 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천이 당선인 지역에서는 본선에서 경쟁이 없으니 공천을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이런 사람은 당선된 후에는 '본전'을 뽑으려 불법과 탈법을 저지른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강선우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민주당은 강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조 대표는 "오래 전부터 특정 정당이 유리해 공천이 바로 당선인 특정 지역의 경우 기초의원 공천 대가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비밀 아닌 비밀로 돌고 있었다"며 "광역의원은 얼마, 기초의원은 얼마, 이런 식으로 정가가 매겨져 있었다. 설마설마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야를 막론하고 '돈 공천'은 철저히 수사되고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방의원 선거에서 3인 이상의 중대선거구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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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서울에 사줘" 문자폭탄에 고성…결혼한 아들의 행패 [이혼의 세계]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315-318화 함께 싣습니다. ━ 315화 세대차이 (1) ━ 316화 세대차이 (2) ━ 317화 세대차이 (3) ━ 318화 세대차이 (4)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6.0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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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쇼트트랙 김효진, 시민권 거부로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한국 국적의 호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효진이 호주 시민권 신청을 거부당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김효진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해 9월 호주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15일 거부 통보를 받았다”며 “국제무대에서 뛰는 호주의 유일한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수년간 호주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해왔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한국 쇼트트랙 유망주로 활동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19년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유학생 신분으로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 출전해 왔다.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는 여자 1000m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올림픽은 선수의 국적과 대표팀 국적이 같아야 출전할 수 있다. 김효진은 지난해 7월 호주 영주권을 취득한 뒤 같은 해 9월 시민권을 신청했지만, 최근 반려되면서 국적 취득에 실패했다. 김효진은 “호주에는 국제 수준의 훈련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오랜 기간 해외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권 발급 결정권자들이 나의 간절한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각국 빙상연맹은 오는 16일까지 ISU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ISU는 23일 국가별 출전 쿼터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효진은 “시간이 촉박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설령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내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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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국, 휴전 합의 후 국경마을 불법으로 합병 시도"

캄보디아 "태국, 휴전 합의 후 국경마을 불법으로 합병 시도" 태국 "원래 우리 땅인데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침입해 살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캄보디아가 최근 20일 동안 교전을 벌인 태국이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국경 마을을 불법으로 합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은 애초 자국 땅에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침입해 오랫동안 살았다고 맞섰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넷 피크트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전날 AFP와 인터뷰에서 "태국군이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촉 체이 마을에서 캄보디아 영토를 태국으로 불법 합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국군이 캄보디아 민간 건물을 파괴하고 철조망과 컨테이너를 설치해 "국경 울타리"를 만들었으며 분쟁 지역에 군대까지 배치해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 피크트라 장관은 "태국 국기까지 게양한 행위는 일방적으로 주권을 주장한 증거"라며 "캄보디아는 (태국의) 무력 사용으로 인한 국경선 변경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정보부는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에 태국군이 주둔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AFP에 제공했다. 그러나 태국군은 캄보디아 주장을 반박하면서 영토 강제 점령 의혹을 부인했다. 태국군은 성명에서 "(해당 지역은) 원래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배치하고 캄보디아 민간인들이 정착해 태국 영토를 침범했던 장소"라고 맞섰다. 태국군은 해당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성명에서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실제로 캄보디아가 태국 영토 일부를 점령한 것"이라며 "(태국이) 캄보디아 영토를 침범하거나 점령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양국 교전이 벌어진 촉 체이 마을은 태국 동부 사깨오주와 맞닿은 국경 지역이다. 태국은 1980년대 캄보디아 내전 당시 난민들을 이 지역에 수용했고 일부는 내전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렀다고 AFP는 보도했다. 이를 근거로 태국군은 캄보디아인들이 태국 영토를 불법으로 침입해 공동체와 주거지를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현재 해당 지역에 관한 통제와 감독은 작전 경계선을 따라 태국 영토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달 태국과 교전을 하기 전까지 촉 체이 마을에 3천명이 살았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28명이 숨진 무력 충돌을 벌였고, 지난달에도 3주 가까이 교전을 한 뒤 휴전했다. 지난달 교전으로 두 나라에서 최소 101명이 숨지고 100만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현규

2026.01.02. 19:26

美항소법원 "총기 외부로 드러내는 공개휴대 금지는 위헌"

美항소법원 "총기 외부로 드러내는 공개휴대 금지는 위헌" 연방대법원 판례 언급하며 "총기 공개휴대는 역사와 전통의 일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연방법원이 총기를 외부로 드러낸 채 휴대하는 것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의 법이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은 총기 소유주인 마크 베어드가 지난 2019년 제기한 위헌 소송의 항소심에서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재판관 2대 1의 의견으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로런스 밴다이크 판사는 "역사적 기록은 (총기의) 공개 휴대가 이 나라의 역사와 전통의 일부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판시했다. 이는 연방대법원의 지난 2022년 판례에 따라 총기 규제법은 미국 총기 규제의 역사적 전통과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그는 미국 내 30곳 이상의 주가 총기의 공개 휴대를 허용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주도 지난 2012년까지 이를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공화당 출신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 N. 랜디 스미스 판사는 해당 법이 연방대법원 판례에 부합해 합헌이라는 소수의견을 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에 대해 재심리를 요구하거나 연방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관측된다. 롭 본타 주 법무장관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상식적인 총기 법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밴다이크 판사는 이전에도 재판 과정에서 총기 규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주의 대용량 탄창 규제법에 대한 전원합의체 판결 당시 해당 법이 위헌이라는 소수의견을 냈다. 당시 그는 이례적으로 총기의 탄창을 분해·결합하는 18분 분량 영상을 법원 공식 유튜브에 올리면서 "탄창은 총기의 부속이 아니라 필수장치"라고 주장했다. 동료 판사들은 그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자신을 이 사건의 전문가 증인으로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2. 19:26

日다이이치산쿄, 항암제에 2.8조원 투자…美·中 등에 공장 신설

日다이이치산쿄, 항암제에 2.8조원 투자…美·中 등에 공장 신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치산쿄가 약 3천억엔(약 2조8천억원)을 투자해 미국, 중국, 독일, 일본에서 항암제를 증산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다이이치산쿄는 2020년 1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늘고 있는 항암제 '엔허투'를 포함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생산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현재 두 종류의 ADC 항암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5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다이이치산쿄는 미국 오하이오주, 중국 상하이, 독일 바이에른주, 일본 가나가와현 히라쓰카 등에 자금을 투자해 항암제 생산 설비를 신설하거나 확충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이들 4개국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상위 4위를 차지한다면서 이번 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과 미중 무역 마찰 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02. 19:26

버핏 물러난 첫날, 버크셔 주가 1.4% 하락…시장 신중한 반응?

워런 버핏(95)이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첫 거래일에 버크셔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버핏은 후임 체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거듭 밝히며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0.2%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버핏은 새해 1월 1일을 기해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직책을 넘겼다. CEO에서는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며 경영 자문 역할을 이어간다. 에이블 CEO 체제의 첫 거래일에 시장은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인 셈이다. 버핏은 이날 CNBC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뒤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의사결정자는 그레그가 될 것”이라며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보다 그가 일주일에 해낼 일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내 어떤 투자 자문가나 최고경영자보다도 그레그가 내 돈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후임 CEO에 대한 신뢰를 분명히 했다. 앞서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예정대로 경영 승계를 마무리하며 60여 년에 걸친 ‘버핏 시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버핏은 1965년 쇠락하던 직물회사였던 버크셔를 인수한 뒤 보험업을 중심으로 철도, 에너지, 제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거대 지주회사로 키웠다.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약 610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 달러, 주식 자산은 2832억 달러에 이른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개인 자산은 약 1500억 달러로 세계 10위 부자다.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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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AI차르도 '억만장자세' 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백악관 AI차르도 '억만장자세' 캘리포니아 떠나 텍사스로 "민주당은 사회주의당…금융·기술 중심지, 마이애미와 오스틴으로 바뀔 것"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는 'AI 차르'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마저 캘리포니아의 이른바 '억만장자세'를 피해 텍사스로 이주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색스 위원장이 운영하는 벤처투자사 '크래프트 벤처스'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 새 사무실을 열었다고 2일 보도했다. 크래프트 벤처스는 색스 위원장도 지난달부터 거주지를 이곳으로 옮겨 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색스 위원장이 텍사스주로 이주한 것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른바 '억만장자세'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보 성향 민주당 정치인들과 노조가 추진하는 이 세금은 올해 1월 1일 기준 순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인 주내 부자들에게 일회성으로 재산세 5%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색스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부유세는 여러 지역에서 시도됐지만 항상 역효과를 낳았다"며 억만장자세에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해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자신의 텍사스 이주 사실을 알리면서, 이주를 주저하는 다른 실리콘밸리 인사들에게 오스틴에 사무실을 낼 것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 인상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을 겨냥해 "민주당은 사회주의 정당이 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반발로 마이애미가 뉴욕을 대체하는 금융 수도가 되고, 오스틴이 샌프란시스코를 대신해 기술 수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색스 위원장 외에 앞서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와 피터 틸 팔란티어 창업자도 캘리포니아주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반대하는 등 '억만장자세' 법안은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권영전

2026.01.02. 18:26

부작용이 더 크다던데…트럼프식 '아스피린 고용량 복용법' 논란

부작용이 더 크다던데…트럼프식 '아스피린 고용량 복용법' 논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이웨이' 아스피린 복용법을 둘러싸고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년 넘게 매일 325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서 "나는 걸쭉한 피가 내 심장으로 쏟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용량은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81mg의 네 배에 달한다. 이 같은 고용량 아스피린 복용법에 대해 의료계에선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임상시험에서 심장병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스피린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출혈이나 암 등 부작용에 따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이유에서다.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하는 아스피린의 항응고 효과 때문에 위장관 출혈 등 급성 내부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이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 의료계의 시각이다.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등 의료단체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고령자가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거나 정기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소속 전문의인 존 마피 박사는 "매일 아스피린 복용이 권장되는 유일한 대상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기준에 따르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심장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기 때문에 아스피린 복용에 대해선 더 주의해야 하지만, 오히려 고용량으로 복용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 복용의 부작용 탓에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오른손등에서 포착된 큰 멍 자국 탓에 비타민 결핍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자 백악관은 아스피린 복용을 멍의 원인 중 하나로 설명하고 진화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고일환

2026.01.02. 18:26

세계 32개 은행, 소액 즉시 해외송금 추진…"핀테크 대응"

세계 32개 은행, 소액 즉시 해외송금 추진…"핀테크 대응" 닛케이 "스위프트 체계 일부 변경…송금 전 수수료 공지도 추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가 세계 17개국 32개 은행 간 해외 송금 속도를 대폭 단축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은행 간 해외 송금은 하루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핀테크 기업은 송금 속도가 훨씬 빠르고 수수료도 적은 편이다. 세계 1만1천여 개 금융기관이 이용하는 스위프트를 통해 해외 송금을 하면 75%는 10분 이내에 돈이 수령 은행에 도착하지만, 이후 절차에서 송금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해외 송금 체계는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 이르면 연내에 사실상 은행 간 즉시 해외 송금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이 체계에 참여하는 은행은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와 프랑스 BNP파리바, 일본 미즈호 은행 등이며, 향후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각각의 은행은 해외 송금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별도 체계를 도입하고 담당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송금 상한액은 1만 달러(약 1천446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은행들은 해외 송금 전에 수수료를 확정해 알려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수수료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신문은 핀테크 기업이 대두하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결제 지연을 개선해 해외 송금 이용자를 늘리려 한다고 해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2026.01.02. 18:26

"연예인도 맞는다길래…불법 몰랐다" 주사이모 파문, 일반인 '멘붕'

“병원 갈 시간이 없었는데 마침 지인이 소개해줘 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았어요. 하지만 그땐 불법인지 몰랐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김모(32)씨는 얼마 전 거듭된 야근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출장 링거’를 맞았다. 회사 동료가 친분이 있는 의사라고 소개를 해줬고 “연예인들도 종종 이런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말에 별다른 의심 없이 지갑을 열었다. 이후에도 몇 차례 더 출장 서비스를 받은 김씨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뒤에야 불법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곤혹스러워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연루된 ‘주사이모’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병원 밖 의료행위’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커지고 있다. 무면허 의료행위에 더해 대리 처방, 불법 의약품 유통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고 이에 경찰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런 병원 밖 의료행위는 단지 연예계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일반인들 사이에도 암암리에 퍼져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불법 행위가 광범위하게 반복적으로 행해지고 있음에도 보건당국의 관리·감독은 사후적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실제로 현장에선 단속과 처벌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방치돼 온 게 현실”이라며 “설령 적발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등 단속의 실효성도 매우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주사이모’ 파문 이후 합법성 논란은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 안마 등 유사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반영구 화장의 경우 종사자만 60만 명, 시술 경험자도 17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대중화된 지 오래다. 하지만 현행법상 자격이 없는 사람의 시술은 명백히 불법임에도 단속은 드물고 SNS에는 관련 정보나 이용 후일담 등 게시물이 수십만 건이나 노출돼 있는 상태다. 10년째 반영구 시술을 해온 허모(45)씨는 “손님들은 불법이란 위험성보다 편의성을 먼저 생각한다”며 “병원에 가기엔 번거로운 상황에서 ‘다들 하는데 이 정도는 괜찮겠지’ ‘이건 의료가 아니라 뷰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불법이 일상화된 채 합법과 불법의 경계마저 모호해진 ‘의료 회색지대’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 주변에선 “단속만으론 한계가 뚜렷하다”는 우려와 함께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관련법을 정비해 허용과 금지의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재택의료 등 합법적인 병원 밖 의료행위와 무자격 시술의 허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처벌의 실효성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다. 오동호 서울 중랑구의사회장은 “원칙과 예외의 경계가 불분명한 채 방치될수록 편의를 앞세운 병원 밖 의료행위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논의를 통해 의료법과 관련 규정을 서둘러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령층과 의료 소외지역 주민 등 재택의료가 합법화된 환자들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도 변수다. 실제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층의 병원 밖 재택의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해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344곳으로 확대했다. 오 회장은 “도서 지역이나 외딴 시골 주민들에게도 재택의료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합법적인 재택의료의 효용성을 높이려면 재택의료의 기준과 책임 구조부터 명확히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적 공백과 모호성도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동찬 의료 전문 변호사는 “왕진과 재택의료는 의료법상 허용돼 있지만 범위 규정이 여전히 모호하다”며 “이 틈을 타서 유사 의료기관의 불법 시술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외를 두려면 원칙이 더 명확해야 하고, 이를 기준으로 허용·금지 영역을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장은 “재택의료는 욕창이나 영양 관리 등 필수 간호가 동시에 진행돼야 효과가 있다”며 “기존의 장기요양 방문간호 시스템과 재택의료의 역할 분담과 연계 강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원동욱([email protected])

2026.0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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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코로나' 예언한 바바 반가의 2026년 경고 주목…뭐길래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팬데믹 등을 예견했다고 알려진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새해를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과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에 발생할 주요 사건으로 전 세계적 대규모 분쟁과 심각한 경제 침체, 전 지구적 자연재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포함한 7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만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분쟁이 확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언급됐다. 바바 반가는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견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2026년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대만이 지정학적 긴장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격변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바 반가는 러시아의 정치적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를 두고 추종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통화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2025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전해졌다.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는 예언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과학계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자연재해 위험 증가는 이미 관측과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바바 반가는 2026년에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7월 칠레 리오 후르타도에 설치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이 성간 천체 ‘3I/ATLAS’를 관측한 이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바 반가는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맹인 신비주의자로,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뒤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1996년 사망했으며,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공식 기록은 없지만, 추종자들과 일부 언론은 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대유행, 대규모 자연재해 등을 예견했다고 전하고 있다. 다만 영국 스카이 히스토리 등은 “바바 반가의 예언은 새해가 불안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회자되며, 사후 해석과 끼워 맞추기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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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사상' 종각역 돌진한 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약물검사 양성

지난 2일 퇴근길 서울 종각역에서 추돌사고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후반 택시기사 A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에 대한 약물 간이 검사 결과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서울경찰청은 3일 오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7분쯤 전기차 택시를 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보행자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보행자, 택시 승객 등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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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인사회와 함께, 2026년을 엽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광고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 한인 사회는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묵묵히 일상을 지켜욌습니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에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주거비와 공공요금이 가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이민 제도와 교육 환경의 변화도 한인 가정에 적지 않은 과제로 다가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한인 사회는 서로를 챙기고 손을 맞잡으며 공동체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그 곁에서 독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자 현장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사실에 기반해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고, 복잡한 정책과 제도를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정리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매일 아침 한눈에 보는 가장 빠른 캐나다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는 독자들이 늘어난 것도 저희에게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변화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웹사이트 중앙닷씨에이(joongang.ca)는 캐나다 현지 소식과 한인 사회 이슈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방문과 응원이 오늘의 밴쿠버 중앙일보를 만들었습니다.   2026년 밴쿠버 중앙일보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언론’이라는 본분을 더 분명히 하겠습니다. 신설 코너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을 통해 팩트 너머 독자에게 필요한 실익과 리스크를 한눈에 짚어드리겠습니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 기회인지 명확히 가려내는 이정표가 되겠습니다.   광고주 여러분과의 동행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인 홍보 방식을 확대하고, 업종과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안하겠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여 여러분 비즈니스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독자와 광고주, 그리고 한인 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신문입니다.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정확한 정보, 균형 잡힌 시각, 그리고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기사로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발행인 김소영 드림 밴쿠버 중앙일보신년사 한인사회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한인 사회 광고주 여러분

2026.0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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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날씨(1월3일)

세계의 날씨(1월3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2∼ 3│ 비 │멜 버 른│ 16∼ 22│ 뇌우 │ ├───────┼────┼─────┼───────┼────┼─────┤ │아 테 네│ 6∼ 16│차차흐려짐│멕 시 코 시 티│ 5∼ 19│ 맑음 │ ├───────┼────┼─────┼───────┼────┼─────┤ │방 콕│ 22∼ 31│ 구름조금 │마 이 애 미│ 13∼ 24│ 맑음 │ ├───────┼────┼─────┼───────┼────┼─────┤ │베 이 징│ -7∼ 3│ 구름조금 │몬 트 리 올│-18∼-15│ 맑음 │ ├───────┼────┼─────┼───────┼────┼─────┤ │베 오 그 라 드│ 1∼ 2│ 비 │모 스 크 바│ -8∼ -2│ 눈 │ ├───────┼────┼─────┼───────┼────┼─────┤ │베 를 린│ -2∼ 1│ 흐림 │나 이 로 비│ 15∼ 26│ 흐림 │ ├───────┼────┼─────┼───────┼────┼─────┤ │브 뤼 셀│ -1∼ 1│ 비 │뉴 델 리│ 11∼ 13│ 흐림 │ ├───────┼────┼─────┼───────┼────┼─────┤ │부 다 페 스 트│ -2∼ 2│ 맑음 │뉴 욕│ -3∼ 0│차차흐려짐│ ├───────┼────┼─────┼───────┼────┼─────┤ │부에노스아이레│ 12∼ 23│ 맑음 │파 리│ -2∼ 3│ 구름조금 │ │ 스 │ │ │ │ │ │ ├───────┼────┼─────┼───────┼────┼─────┤ │카 이 로│ 2∼ 18│ 맑음 │프 라 하│ -2∼ 0│ 흐림 │ ├───────┼────┼─────┼───────┼────┼─────┤ │더 블 린│ -2∼ 3│ 맑음 │리우데자네이루│ 27∼ 33│ 소나기 │ ├───────┼────┼─────┼───────┼────┼─────┤ │프랑크 푸르트│ -1∼ 2│ 눈 │로 마│ 10∼ 15│흐려져 비 │ ├───────┼────┼─────┼───────┼────┼─────┤ │제 네 바│ -5∼ -2│ 눈 후 갬 │샌 프란시스코│ 13∼ 16│ 소나기 │ ├───────┼────┼─────┼───────┼────┼─────┤ │하 노 이│ 13∼ 17│ 흐림 │상 파 울 루│ 22∼ 30│ 비 │ ├───────┼────┼─────┼───────┼────┼─────┤ │홍 콩│ 12∼ 17│ 구름조금 │싱 가 포 르│ 25∼ 33│ 구름조금 │ ├───────┼────┼─────┼───────┼────┼─────┤ │호 놀 룰 루│ 22∼ 27│ 소나기 │스 톡 홀 름│ -3∼ -1│ 눈 │ ├───────┼────┼─────┼───────┼────┼─────┤ │이 스 탄 불│ 6∼ 12│ 소나기 │시 드 니│ 18∼ 27│ 구름조금 │ ├───────┼────┼─────┼───────┼────┼─────┤ │자 카 르 타│ 24∼ 26│ 비 │타 이 베 이│ 10∼ 15│ 흐림 │ ├───────┼────┼─────┼───────┼────┼─────┤ │요하 네스 버그│ 18∼ 29│ 뇌우 │테 헤 란│ 1∼ 7│ 비 │ ├───────┼────┼─────┼───────┼────┼─────┤ │쿠알라 룸푸르│ 24∼ 29│ 비 후 갬 │텔 아 비 브│ 10∼ 17│ 구름조금 │ ├───────┼────┼─────┼───────┼────┼─────┤ │리 마│ 19∼ 26│ 흐림 │도 쿄│ 1∼ 10│ 맑음 │ ├───────┼────┼─────┼───────┼────┼─────┤ │리 스 본│ 12∼ 16│ 비 │토 론 토│ -8∼ -3│차차흐려짐│ ├───────┼────┼─────┼───────┼────┼─────┤ │런 던│ -1∼ 2│ 맑음 │밴 쿠 버│ 5∼ 9│ 소나기 │ ├───────┼────┼─────┼───────┼────┼─────┤ │로스 앤젤레스│ 14∼ 14│ 비 │바 르 샤 바│ -2∼ 0│ 눈 │ ├───────┼────┼─────┼───────┼────┼─────┤ │마 드 리 드│ 6∼ 10│ 흐림 │워 싱 턴│ -3∼ 0│ 흐림 │ ├───────┼────┼─────┼───────┼────┼─────┤ │마 닐 라│ 21∼ 24│ 흐림 │취 리 히│ -4∼ 0│ 구름조금 │ └───────┴────┴─────┴───────┴────┴─────┘ (자료=웨더아이)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제뉴스공용1

2026.01.02. 17:26

스위스 화재참사서 10명 맨손 구조…"아이들이 살려달라 외쳤다"

스위스 화재참사서 10명 맨손 구조…"아이들이 살려달라 외쳤다" 딸 전화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부상자들 맨손으로 끌어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휴양지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참사 당시 맨손으로 불길에 뛰어들어 청년 10명을 구해낸 주민의 영웅담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이탈리아 이중 국적의 금융 분석가 파올로 캄폴로(55)는 1일 새벽 1시20분께 십대 딸이 다급하게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 딸은 "불이 났는데 다친 사람이 너무 많다"면서 친구들이 불이 난 지하 술집에 갇혀있다고 전했다. 불이 난 술집에서 50m 떨어진 곳에 사는 그는 곧장 소화기를 들고 집을 나섰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가 속속 도착하고 있었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방화문을 강제로 열고 술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마주한 내부는 참혹했다. 그는 "사방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살아 있었지만, 화상은 입은 상태였다. 의식이 있는 사람도 있었고 없는 사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상자들은 여러 나라 말로 도움을 간청했다. 술집에는 외부로 연결된 계단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강렬한 화재로 산소가 고갈된 상태였다. 그는 "고통이나 연기, 위험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면서 맨손으로 부상자를 한명씩 밖으로 끌어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비명을 질렀다. 캄폴로는 끝내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의 절박한 눈빛, 화상 입은 사람들이 떠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 그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조 활동을 하면서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딸은 술집에서 무사히 탈출했으나, 딸의 남자친구는 중태에 빠졌다. 스위스 당국은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로 꼽히는 발레주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 중 최소 80명은 위독한 상태다. 사망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새해를 맞아 술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스무살 전후의 청년들이었다. 화재는 샴페인 병에 꽂혀있던 폭죽에서 나온 불꽃이 건물 천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재우

2026.01.02. 17:26

젤렌스키, 6개월 만에 국방장관 교체…34세 부총리 후보 낙점

젤렌스키, 6개월 만에 국방장관 교체…34세 부총리 후보 낙점 우크라군에 드론 기술 도입 주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하일로 페도로우 제1부총리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7월 데니스 시미할 현 국방장관을 임명한 후 약 6개월 만에 교체 방침을 밝힌 것이다. 34세의 페도로우 부총리는 상대적으로 정치 경험이 적고 우크라이나 대중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우크라이나군에 드론 기술을 앞장서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디지털전환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에서 "페도로우 부총리는 현재 (우크라이나 군의 적극적 드론 활용을 위한) '드론 라인'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 서비스와 행정 절차의 디지털화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군 장병과 지휘부, 국내 방산업체,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파트너들과 함께 국방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국방장관 임명은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미할 현 국방장관에게는 새로운 정부 직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곽민서

2026.01.02. 17:26

日지방체류 '베트남인>중국인' 흐름 뚜렷…중국인은 도시 집중

日지방체류 '베트남인>중국인' 흐름 뚜렷…중국인은 도시 집중 광역지자체 47곳 중 33곳서 장기 체류 외국인 중 베트남인 최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수도권과 오사카부 인근을 제외한 지방에서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가운데 베트남인이 중국인보다 많아지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출입국재류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광역지자체 47곳 중 33곳에서 베트남인이 장기 체류 외국인 국적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는 중국인이 광역지자체 47곳 중 34곳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지난 10년 사이에 중국인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모여들면서 지방 대부분에서는 베트남인 수가 중국인 수를 웃돌게 됐다. 다만 작년 6월 기준으로 일본에서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중국인이 90만 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인 66만 명, 한국인 41만 명 순이었다. 중국인은 도쿄도에 29만5천 명이 거주하고, 도쿄도 인근인 사이타마현과 가나가와현에서도 각각 약 8만5천 명이 생활했다. 오사카부에 주소를 둔 중국인은 9만3천이었다. 산케이는 "중국인은 과거에 기능 실습생이 많아 농업, 제조업을 지탱해 왔지만, 최근에는 영주권자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자격으로 체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영주권자가 10년간 13만 명 증가해 약 35만 명이 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베트남인에 대해 "기능 실습생, 노동력이 부족한 업계에서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특정기능' 체류자가 많다"며 "홋카이도부터 규슈까지 폭넓게 분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전자기기 관련 기업에서 일하는 일본계 브라질인이 많다고 알려진 군마현, 아이치현, 미에현에서도 베트남인이 가장 많았다"며 "베트남인이 지방 경제를 뒷받침하는 실태가 드러났다"고 해설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부족한 노동력을 외국인으로 채우고 있지만, 외국인 유입 급증에 따른 반발도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영주권 발급·귀화 요건을 보다 엄격히 하고 비자 발급 수수료를 올리는 등 외국인 규제 강화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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