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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X문근영, '장화 홍련' 이후 23년 만 투샷 ‘뭉클’..소녀美 여전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한국 레전드 공포영화의 ‘장화, 홍련’의 두 주연 배우 임수정과 문근영의 '투샷'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는 최근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2026 디컷 어워즈 풀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현장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그 중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2003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장화, 홍련’에서 친자매로 호흡을 맞추며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임수정과 문근영의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시상식장 내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시켰다. 이날 문근영은 블랙 재킷 차림에 단정히 머리를 묶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임수정은 세련된 단발 헤어스타일에 베이지색 상의를 매치해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려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녀같은 분위기를 두 사람의 투샷은 ‘장화, 홍련’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영화 촬영 당시 각각 임수정은 24세, 문근영은 16세였다. 임수정은 이번 ‘제24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근영은 최근 성료한 연극 ‘오펀스(Orphans)’로 9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영화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3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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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결혼 후에도 본업 '승승장구'..'눈동자', 동시기 개봉작 1위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신민아의 결혼 후 첫 영화 '눈동자'가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울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눈동자’(감독 염지호/제작 ㈜드림캡쳐, 공동제작 타임하이스트(유)/ 제공 쏠레어파트너스 by 케이웨이브미디어, ㈜바이포엠스튜디오/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이화배컴퍼니㈜)는 개봉 첫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관객 232,95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05,22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눈동자'는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5년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여성 주연 스릴러 '노이즈'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202,569명)를 뛰어넘는 수치인 만큼 '눈동자'가 극장가에 서스펜스 스릴러 열풍을 불러오며 흥행을 이어갈 것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눈동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장르적 재미를 앞세워 본격적인 흥행 상승세에 탄력을 더한 것. 개봉 첫 주말 영화 ‘눈동자’를 관람한 관객들은 염지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이를 통해 완성시킨 '현실 공포'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배우 신민아를 비롯해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하며 지난 24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쏠레어파트너스 by 케이웨이브미디어, 바이포엠스튜디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6.29.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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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1' 뚫었다..실사판 '모아나', "원작 향한 헌사" 드웨인 존슨도 '자신'[종합]

[OSEN=김나연 기자] 영화 '모아나'가 애니메이션 팬들도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자신했다. 29일 오전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캐서린 라가이아, 토마스 케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올여름 가장 눈부신 오션 어드벤처다. 사모아 혈통의 신예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자신의 운명을 찾아 나서는 모아나 역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모아나 2’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드웨인 존슨이 직접 전설의 영웅 마우이로 분했다. 또한 뮤지컬 ‘해밀턴’으로 제70회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토마스 케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질의응답에 앞서 드웨인 존슨은 "여러분들께 이 영화를 마침내 보여드릴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저희가 정말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 어마어마하고 아름다운 영화의 파도에 휩쓸릴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빨리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캐서린 라가이아도 "저 또한 여러분들께서 이영화를 볼수있게 돼서 너무 기쁜 마음이다.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영화고 저희가 만들어낸 이 영화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토마스 케일 감독 역시 "두 배우가 선보인 연기가 훌륭하기때문에 최대한 많은 분들과 함께 극장 가셔서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웃음과 모험이 가득한 영화가 될것이고 완벽한 여름 영화가 될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신예 캐서린 라가이아는 모아나로서 작품을 이끌어가게 된 소감을 묻자 "이번 연기를 통해 2016년 '모아나'에 헌사를 보내고싶은 마음 든다. 그 당시 태평양 섬나라 여성을 잘 대변하는 훌륭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생각한다. 그런 대표성을 가진 인물을 어린 나이부터 볼수있었던게 제가 지금 이렇게 모아나와 비슷한 결을 공유하는 사람으로 자라날수있었던 이유라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모아나의 대담함, 용감함, 호기심을 많이 존경해와서 그런 특징을 저 역시 공유하게 �磯�. 그런부분을 강조하며 연기하고싶었고 그래서 저와 모아나는 여러 부분에서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모아나 역할에 지원한 인물만 약 3만 2천명이라고 밝힌 토마스 케일 감독은 "캐스팅 하며 계속 찾고있었던건 배우로서 연기하기 어려운 소양들이었다. 기술적, 감정적으로 어려운 연기가 됐을텐데 캐서린이 제출한 첫번째 영상에서 'How Far I'll Go' 노래를 부르고 두 장면을 시연 했다. 노래 자체도 잘했지만 스토리 텔링 능력이 훌륭하다 생각했고 이 배우가 모아나의 감정들, 갈망. 내 몸은 여기 있지만 암초 너머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고 부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인상깊어서 바로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어쩌면 찾은것 같다 생각했다"고 첫 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캐스팅 하며 생각한게 이미 마우이 역으로 드웨인이 캐스팅돼있고 드웨인은 캐릭터의 본질, 존재감을 잘 표현할수있는 배우라 이 배우와 파트너로 연기하려면 존재감을 맞출수있는 배우여야하겠단 생각을 계속 하면서 캐스팅을 진행했다. 캐서린이 뉴욕에 처음 와서 방에 들어온 순간 저희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찾았구나 라는 생각 하게 됐다. 그렇게 저희의 모아나를 찾았고, 마우이는 이미 찾아놨었기때문에 영화 작업에 바로 착수할수 있었다"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에 대해 자신의 문화적 뿌리, 외할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밝혔던 바. 이에 실사판 '모아나'를 통해 담아내고자 했던 본질과 마우이의 새로운 매력을 묻자 그는 "약한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는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마우이처럼 실사 영화에서도 장난기 넘치고, 자신감과 용기가 있고, 재밌고, 타투도 있고, 초능력 쓰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뽐내며 노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하지만 사람이 연기하는거고 그 자체도 인간이라 이 장면에 인간다운 진정성을 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대표하고 있는게 실제 문화권, 실제 사람이다 보니 물론 마우이가 어느정도 남성성을 표현하고 있지만 그것과 마친가지로 한켠에서는 나약함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나약함을 있는 그대로 다른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어렵지 않나. 마우이는 그런 나약함을 드러낼 용기가 있다는게 존경스럽다 생각한다. 마우이의 상처는 어린시절 바다에 버려진거다. 그 사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순간이 모아나의 영향으로부터 비롯돼있다는게 아름다운것 같다. 모아나는 남들과 다르게 마우이의 겉모습만 보는게 아니라 내면의 본연의 모습을 보면서 공감할수 있다는게 특별하다 생각한다. 솔직한 내면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 모아나와 마우이의 케미가 영화에서 잘 드러난다"고 짚었다. 또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있는 영웅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공감했던 지점이 있는지에 대해 캐서린 라가이아는 "저는 모아나와 정말 많은 공감 지점이 있었다. 모아나가 겪은 일들이 깊게 와닿았다. 익숙한 고향, 사랑하는 곳을 떠나서 다른곳으로 간다는건 새로운 도전이자 불안한 일일수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공감했다. 특히 모아나가 떠날 결심을 하고 앉아있을때 엄마가 곁에 와서 교감하는 장면이 있다. 모아나도 어느정도 마음의 결정을 내렸지만 불안해 할때 엄마가 와서 '너는 네가 누군지 잘 안다. 이렇게 하는게 맞다. 가야할 길이다'라고 확신을 주는 장면이 있다. 저 역시 이 역할이 확정되고 집 떠나서 촬영하게 됐을때 어머니께서 저에게 '너는 분명 네가 해야할일이 뭔지 잘 알고있을거다. 영화에서 너를 선택한데는 이유가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떨림에 공감했고 그런부분을 많이 살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웨인 존슨은 "10년 정도 마우이라는 캐릭터 연기했다. 제가 연기할수 있었던 캐릭터 중에서 최고의 캐릭터중  하나"라며 "제가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마우이 역할을 하면서 특별하다 느낀건 마우이가 모아나를 보다가 어느순간 이 아이가 자신의 꿈을 쫓아서 나아갈수 있게 도와줘야겠다, 옆에서 지지해주며 바라봐줘야겠다 생각한 장면이 있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마우이의 시야가 넓어지고 마우이에게도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생각한다. 제가 저희 딸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도 똑같다. 캐서린을 처음 만났을때도 똑같은 감정이 들었다. 젊은 배우가 세트장에 와서 처음 연기하게 됐는데 17살을 연기 해야하고 심지어 '모아나'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돼서 많이 두렵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연기할수있도록 자유를 주고 옆에서 든든히 지지해줘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브로드웨이에서 할리우드로 활동 무대 옮긴 토마스 케일 감독은 두렵거나, 자신있었던 점에 대해 "감독으로서 제 역할은 간단하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 목적지가 뭔지 다양한 배우들과 스태프가 잘 이해할수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하고 이끌고 가는게 역할이라 생각한다.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영화를 맡음에 있어서도 큰 도움 될수있겠다 생각했다"며 "리더십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르는 부분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의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3년 전쯤 드웨인, 캐서린과 처음 이야기 할때도 '이것도 내 데뷔작이나 다름없다. 첫 영화다'라고 했다. 드웨인과 크리에이티브 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도 서로에게 배울점이 많았고, 캐서린에게 항상 '나도 처음이니까 혹시 모르는게 있거나 낯선부분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이야기해라. 같이 배우고 만들어나가자고 이야기 했다. 리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을때 다른 스태프나 크루도 좀 더 툭터놓고 솔직하게 하는데 큰 영향 있을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강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묻자 "제 생각에 이 영화에서 가장 깊은 울림 줄수있는 주제 중 하나는 탈라 할머니가 하는 말에 담겨있다. '네가 어딜 가든 항상 너와 함께할거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이 말은 집을 떠나 사는 사람이나 누군가를 잃어본 상실감이 있는 사람, 가까웠던 소중한 사람을 다시 볼수없게 된 사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비록 겉으로 볼때 혼자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함께있다. 그래서 결코 혼자있는 게 아니다. 곁에 있는걸 느낄때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사람들이 뒤에서 든든하게 나를 지지해주고있단걸 느낄때 사람들이 조금 더 용기내고 새로운 도전 할수있게 된다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같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삶을 살수 있는 이유중 하나도 이전의 선조들이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에 우리가 거기서 한발짝 나아가는 모험을 할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메시지를 영화에 담고자 했다. 촬영, 노래, 가사 등 다양한 요소 통해서 메시지 전하려 노력했다. 관객분들께 말씀드리자면 2016년의 '모아나', '모아나2'를 저희만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그 영화의 일종의 동반자가 될수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생각한다. 유산을 이어가고 일환이 될수있는 영화를 만들었고, 그러면서 그 영화와 제작해주신 분들께 존경심과 헌사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 영화가 있어서 저희가 이 영화를 여러분께 보여드릴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라가이아는 "저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극장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모아나의 행동에 담겨있다. 모아나가 굳은 결심을 하고 암초 너머로 나아가지 않나. 그래서 그렇게 두려웠던 것을 감수하고 새로운 도전 할때 가장 삶에서 큰 보람을 느낄수있다 생각한다. 그 과정은 힘들수 있지만 완수하고 마쳤을때 느끼는 놀라움, 경이로움, 자부심은 사람이 느낄수있는 가장 큰 성취감 중 하나라 생각해서 그걸 잘 보여주는게 모아나 캐릭터 같고 불가능해 보였던 어떤걸 도전해서 마침내 성취하는 캐릭터가 모아나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 유념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드웨인 존슨은 "한국 팬분들을 포함해 전세계 모든 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이 영화는 어마어마하고 아름답고 장대한 영화가 될거다. 저도 며칠전 봤지만 재밌고 완벽한 서머 무비 될거라 생각한다. 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들이 여러가지 있다. 감동적인 영화고 감동의 파도에 여러분도 휩쓸릴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저도 한국에 여러차례 방문했고 한국에서 영화 개봉도 많이 한적 있는데, '모아나'가 아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개봉한 영화중 하나가 될것 같다. 한국 분들도 많이 봐주시면 좋겠고 문화적으로 봤을때도 폴리네시아 문화가 한국 문화랑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한다. 폴리네시아 문화권의 가치관들이 한국에서 공유하는 가치들이라 생각한다. 꼭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고, 음악과 안무와 가사 모든걸 봤을때 감동적이고 재밌는 영화를 저희가 만들었고 한번 보면 또보고 싶은 영화가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라고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6.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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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모아나' 캐서린, 딸 생각나..든든히 지지해주고 싶었다"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드웨인 존슨이 '모아나'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영화를 통해 담아낸 마우이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29일 오전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캐서린 라가이아, 토마스 케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올여름 가장 눈부신 오션 어드벤처다. 사모아 혈통의 신예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자신의 운명을 찾아 나서는 모아나 역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모아나 2’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드웨인 존슨이 직접 전설의 영웅 마우이로 분했다.  앞서 '모아나'에 대해 자신의 문화적 뿌리와 외할아버지에게 바친 헌사라고 밝혔던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본질을 묻자 "제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이번 영화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마우이 특징은 약한 모습"이라고 답했다. 그는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난 마우이처럼 실사 영화에서도 장난기 넘치고, 자신감과 용기가 있고, 재밌고, 타투들이 있고 초능력을 쓰며 아름다운 머릿결을 뽐내며 노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런 게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분 같다. 하지만 사람이 연기하는거고 그 자체도 인간이라 이 장면에 인간다운 진정성을 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대표하고 있는게 실제 문화권, 실제 사람이다 보니 물론 마우이가 어느정도 남성성을 표현하고 있지만 그것과 마친가지로 한켠에서는 나약함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배우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나약함을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어렵지 않나. 마우이는 그런 나약함을 드러낼 용기가 있다는게 존경스럽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마우이의 상처는 어린시절 바다에 버려진거다. 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순간이 모아나의 영향으로부터 비롯돼있다는게 아름다운것 같고 모아나는 남들과 다르게 마우이의 겉모습만 보는게 아니라 내면의 본연의 모습 보면서 공감할수 있다는게 특별하다 생각한다. 솔직한 내면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얘기하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 모아나와 마우이의 케미가 영화에서 잘 드러난다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또 캐릭터를 연기하며 공감했던 지점에 대해서는 "10년 정도 마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제가 연기할수 있었던 캐릭터 중에서 최고의 캐릭터중 하나라 생각한다. 마우이라는 캐릭터가 특별한 세계관에 존재하지만 마우이를 캐릭터라 생각하지 않는다. 폴리네시아 문화의 일부. 세계관의 일부라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마우이 역할을 하면서 특별하다 느낀건 마우이가 모아나를 보다가 어느순간 이 아이가 자신의 꿈을 쫓아서 나아갈수 있게 도와줘야겠다, 옆에서 지지해주며 바라봐줘야겠다고 생각한 장면이 있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마우이의 시야가 넓어지고 마우이에게도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생각한다. 제가 저희 딸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도 똑같다. 캐서린을 처음 만났을때도 감독님과 저 다 아이가 있고 딸이 있는데 캐서린을 봤을때 똑같은 감정이 들었다. 젊은 배우가 세트장에 와서 처음 연기하게 됐는데 17살을 연기 해야하고 심지어 '모아나'라는 영화의 주인공이 돼서 많이 두렵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연기할수있도록 자유를 주고 옆에서 든든히 지지해줘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6.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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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지원자만 3만 2천명..감독 "캐서린, 드웨인 존슨 존재감 맞출수있는 배우"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캐서린 라가이아, 토마스 케일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올여름 가장 눈부신 오션 어드벤처다. 사모아 혈통의 신예 배우 캐서린 라가이아가 자신의 운명을 찾아 나서는 모아나 역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모아나 2’에서 마우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드웨인 존슨이 직접 전설의 영웅 마우이로 분했다.  이날 캐서린 라가이아는 모아나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묻자 "이번 연기를 통해 2016년 '모아나'에 헌사를 보내고싶은 마음이 든다. 그 당시 태평양 섬나라 여성을 잘 대변하는 훌륭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생각한다. '모아나'를 어릴때부터 보고 자라온것, 그런 대표성을 가진인물을 어린 나이부터 볼수있었던게 제가 지금 이렇게 모아나와 비슷한 결을 공유하는 사람으로 자라날수있었던 이유라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모아나의 대담함, 용감함, 호기심을 많이 존경해와서 그런 특징을 저 역시 공유하게 된거라 생각한다. 그런부분을 강조하며 연기하고싶었고 그래서 저와 모아나는 여러 부분에서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마스 케일 감독은 모아나 캐릭터의 경쟁률과 캐스팅 과정에 대해 "모아나 배역에 신청서 제출한 젊은 여성분들이 3만 2천 분 정도 됐다. 캐서린은 그 사실을 비교적 최근 깨달은것 같다. 캐스팅 하며 계속 찾고있었던건 배우로서 연기하기 어려운 소양들을 찾고 있었다. 기술적, 감정적으로 어려운 연기가 됐을텐데 캐서린이 제출한 첫번째 테이프를 봤을때 'How Far I'll Go' 노래를 부르고 두 장면을 시연 했다. 그런데 노래 부르는 모습 처음 봤는데 그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노래 자체도 잘했지만 스토리 텔링 능력이 훌륭하다 생각했고 이 배우가 모아나 감정들, 갈망. 내 몸은 여기 있지만 암초 너머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고 부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인상깊어서 바로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어쩌면 찾은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웨인이랑도 얘기했고 게속 캐스팅 하며 생각한게 이미 마우이 역으로 드웨인이 캐스팅돼있고 드웨인은 캐릭터 본질, 존재감을 잘 표현할수있는 배우라 이 배우와 파트너로 연기하려면 존재감을 맞출수있는 배우여야하겠단 생각을 계속 하면서 캐스팅 진행했다. 캐서린이 뉴욕에 처음 와서 방에 들어온 순간 저희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찾았구나 라는 생각 하게 됐다. 그렇게 저희의 모아나를 찾았고, 마우이는 이미 찾아놨었기때문에 영화 작업에 바로 착수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6.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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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故이순재 선생님 마지막 회상..."모두가 만류한 마지막 무대 끝내고 곧바로 병원행" ('데이앤나잇')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뮤지컬 배우이자 연극 배우 카이가 연극계의 거장 故이순재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했던 가슴 먹먹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27일 전파를 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박근형과 카이가 출연했다. 카이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등 대선배들과 연극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카이는 먼저 "신구 선생님과는 작품 '라스트 세션'을 함께했다. 끊임없이 토론을 이어가는 2인극이었다"라며 치열했던 무대를 회상했다. 특히 카이는 이순재와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의 인생 마지막 순간의 무대가 하필 저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카이는 "여기서 '하필'이라는 말은 다른 뜻이 아니다"라며 "선생님께서 평생 수많은 배우들과 무대에 오르셨을 텐데, 어떻게 하필 나에게 그런 대단한 영광을 주셨는지 모르겠다는 감사의 고백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선배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당시 건강 악화로 인해 주변에서 무대에 서는 것을 만류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카이는 "모든 사람이 만류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선생님께서 너무 힘들어하셨고, 스스로도 건강이 안 좋은 것을 직감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니 선생님께서는 이미 '무대에 올라야만 한다'고 굳게 결정하신 상태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카이는 "사실 솔직하게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저 역시 (건강을 위해) 쉬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선생님께서 무대에 서기로 결정을 내리셨다면, 후배인 저라도 옆에서 힘이 되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대선배의 연기 투혼을 묵묵히 지켰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무대를 전부 다 끝마치시고 나서야 곧바로 병원으로 향하셨다"라고 전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혼신을 다했던 '영원한 배우' 이순재의 숭고한 연기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6.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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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눈동자’ 스릴러퀸의 반전…이영지→공효진과 찰떡 케미야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며 ‘홍보요정’으로 등극했다.  신민아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눈동자’를 알리기 위해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다.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 신민아는 MZ세대 아이콘 이영지와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등장하면서부터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아우라로 ‘자취뿔’을 휘어잡았고 호스트 이영지의 남다른 텐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신조어 퀴즈에서는 뜻도 모른 채 해맑게 신조어를 외치는 허당미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차쥐뿔’ 속 신민아의 친근하면서도 의외의 개그 욕심은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유병재’ 채널의 인기 코너 ‘무서운 게 딱! 싫어’에 출격,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결에 맞춘 맞춤형 홍보를 이어갔다. 구독자들의 오싹하고 기이한 공포 사연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드는가 하면, 차진 리액션으로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당분간 공효진’ 채널에 출연해 절친 공효진과 소박한 서울 서촌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공효진과는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편안한 현실 찐친 바이브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신민아는 웃음부터 오싹 공포, 무해하고 따뜻한 힐링 토크까지 각 채널의 성격에 맞춘 센스 만점 활약과 다정다감한 소통,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했다. 개봉 이후 동시기 개봉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끌고 있는 ‘눈동자’에 신민아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6.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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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비주얼 충격…오정세 최성곤 제치고 1위한 트라이앵글 무대 공개(‘와일드씽’)

[OSEN=강서정 기자]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쿠키영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라이앵글의 무대를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공개된 영상은 영화 본편에서 짧게 등장해 아쉬움을 남겼던 곡이다. 2번째 쿠키영상에 등장하는 트라이앵글의 2집 타이틀곡 ‘Shout it out’ 1위 앵콜 무대 풀버전이다.  데뷔곡 ‘Love is’의 청량한 매력과는 정반대의 결을 지닌 ‘Shout it out’은 묵직한 세기말 사운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사회 비판을 담아낸 Y2K 쇠맛 감성의 하이브리드 댄스곡.  사이버 전사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보는 매력적인 곡이다. 극 중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왕자 최성곤(오정세 분)에게 무려 39주 연속 2위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안긴 곡이다.  영상에는 트라이앵글 멤버들이 1위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댄스와 보컬에 이어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리더 현우(강동원), 짧지만 강렬한 래핑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상구(엄태구), 그리고 무대를 장악하며 확신의 센터 면모를 보여주는 도미(박지현)까지 합세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이뿐 아니라 빨초파 부대(트라이앵글 공식 팬덤명)가 객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고 있어 실제 음악방송 무대를 보는 듯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6.26.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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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코리아' 김민하 "외국 감독과 촬영..지지고 볶을 때도 있었지만 행복"

[OSEN=하수정 기자] '하나 코리아' 김민하가 외국인 감독과 촬영한 소감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 등이 참석했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국과 덴마크가 공동제작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고, 덴마크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한국·덴마크 제작진과 5년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인터뷰를 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실화 모티브의 이야기를 북유럽 특유의 정적인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최성재(샤론 최) 작가가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는데, 과거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Apple TV+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로 인상을 남긴 김민하가 탈북 여성 혜선을 맡아 절제된 감정과 깊은 눈빛을 선보이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미녀 역으로 주목받은 김주령이 숙희로 분해 낯선 삶을 버티는 여성들의 연결 고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미자를 소화한 안서현이 천진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미를 연기한다. 감독은 "세 분의 배우들 모두 엄청난 필모를 가지고 있지만, 이 작품에 엄청난 정성을 가지고 연기해주셔서 엄청난 특권이었다"며 "실제 이 영화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덴마크에서 8월에 개봉하고, 북미에서도 릴리즈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현장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때론 말이 필요하지 않아도 서로 공감하면서 진행했다"며 "특히 외국 감독님과 작업하다보면 '영화 만드는 일이 언어와 문화가 중요하지 않구나' 느낀다. 경계가 없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다 같은 마음으로 작업을 진행해서 한 곳만을 바라보며 작업했다"며 "지지고 볶고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작업이었다"고 만족했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26.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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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연기' 김민하 "북한 사투리 위해 코치 3명에 과외 받아"(하나 코리아)

[OSEN=하수정 기자] '하나 코리아' 김민하가 북한 사투리 연기를 하려고 과외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 등이 참석했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국과 덴마크가 공동제작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고, 덴마크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한국·덴마크 제작진과 5년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인터뷰를 한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은 실화 모티브의 이야기를 북유럽 특유의 정적인 미장센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최성재(샤론 최) 작가가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는데, 과거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Apple TV+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로 인상을 남긴 김민하가 탈북 여성 혜선을 맡아 절제된 감정과 깊은 눈빛을 선보이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미녀 역으로 주목받은 김주령이 숙희로 분해 낯선 삶을 버티는 여성들의 연결 고리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미자를 소화한 안서현이 천진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미를 연기한다. 탈북민을 연기한 김민하는 "실화 모티브라서 소중히 다뤄야한다고 생각했고, 감히 상상도 못할 그녀의 이야기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체화가 됐는지, 세세히 구분해 가면서 극을 이끌어가려고 노력했다"며 "극 중 두 배우님이 사랑과 보살핌으로 혜선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고, 나또한 그 현장에서 극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양강도 사투리를 배워야했는데, 일단 코치님 세 분이 붙어서 현장에서도 계속 봐주셨다. 현장에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계속 계속 만나면서 그 분들이 양강도 사투리로 대화하는 걸 듣고 녹음해서 보내주셨다. 계속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하는 "현장에서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도 후시 녹음할 때도 수정을 많이 했다"며 "그것과 달리 나혼자서도 다큐멘터리나 인터뷰 등을 많이 찾아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조은정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26.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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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결혼 후 첫 작품 '눈동자'에 쏠린 기대 "공포보다 무서운 스릴러"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눈동자'가 배우 신민아의 결혼 후 첫 작품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제작 드림캡쳐, 공동제작 타임하이스트, 제공 쏠레어파트너스 by 케이웨이브미디어·바이포엠스튜디오,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이화배컴퍼니) 측은 작품의 스릴러 포인트와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특히 배우 신민아가 오랜 공개 열애 끝에 김우빈과 결혼한 뒤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위험 첫 번째 포인트는 서진(신민아 분)에게 집착하는 현민(이승룡 분)이 선사하는 불안감이다. 현민은 서진을 향한 호감과 집착을 숨기지 않는 인물로,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미묘한 분위기로 등장할 때마다 불안감을 자아낸다. 특히 서진을 위협하는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경계심을 갖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에 관객들은 “사랑의 정신병 무섭습니다”(CGV_용감한도********), “스토커 너무 무섭네요”(CGV_아름다운김*******), “스토킹의 무서움을 긴장감 있게 잘 표현했고 몰입도 있음”(CGV_Xdina********)라며 현민의 예측 불가한 행동과 집착이 선사하는 서스펜스 스릴러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2. 더 안 보이기 전에 범인을 찾아야 한다! 두 번째 포인트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서진의 상황에서 비롯되는 서스펜스이다. 눈앞에 있는 사람조차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진은 동생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제한된 시야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관객들 역시 서진의 시점에 몰입하게 만들며, 그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은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서진은 더 이상 눈이 보이지 않기 전에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시간적 압박까지 안고 있어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제한된 시야와 점점 커지는 시간적 압박은 사건 추적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3.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선이 주는 압박감! 마지막 포인트는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보이지 않는 시선이 만들어내는 압박감이다. ‘눈동자’는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도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불안감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어디선가 느껴지는 인기척,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감, 그리고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은 관객들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관객들 또한 “영화 보는 내내 긴장하느라 손에 땀이ㅠㅠ”(CGV_루***), “무서워서 귀 막고, 실눈 뜨고 겨우 봤어요”(CGV_잠자는포******), “이거 스릴러인 줄 알고 갔는데 완전 공포였음ㅠㅠ”(CGV_완벽한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압도적인 긴장감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눈동자’라는 제목처럼 집착, 의심,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협이 만들어내는 현실적인 서스펜스를 통해 공포 영화와는 또 다른 방식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터. 공포 영화와는 또 다른 '눈동자' 만의 서스펜스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쏠레어파트너스 by 케이웨이브미디어·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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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밀어낸 그 곡"...'와일드 씽' 강동원X박지현X엄태구, Y2K 쇠맛 앵콜 풀렸다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의 트라이앵글 앵콜 무대가 공개됐다.  26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측은 쿠키영상 속 화제를 모은 트라이앵글의 앵콜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 본편에서 짧게 등장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곡이자, 2번째 쿠키영상에 등장하는 트라이앵글의 2집 타이틀곡 'Shout it out' 1위 앵콜 무대 풀버전이다. 앞서 트라이앵글의 데뷔곡 'Love is'가 특유의 청량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와 정반대의 결을 지닌 'Shout it out'의 앵콜 무대가 시선을 모았다.  실제 'Shout it out'은 묵직한 세기말 사운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사회 비판을 담아낸 Y2K 쇠맛 감성의 하이브리드 댄스곡이다. 이에 사이버 전사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극 중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발라드 왕자 ‘최성곤’ (오정세)에게 무려 39주 연속 2위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안긴 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1위의 기쁨을 만끽하는 트라이앵글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댄스와 보컬에 이어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리더 현우(강동원 분), 짧지만 강렬한 래핑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상구(엄태구 분), 그리고 무대를 장악하며 확신의 센터 면모를 보여주는 도미(박지현 분)까지 합세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객석을 가득 채운 빨초파 부대(‘트라이앵글’ 공식 팬덤명)의 열성적인 함성과 응원이 더해져 실제 음악방송 무대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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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결혼 후 더 사랑스러워졌다..'모태 러블리'의 정석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신민아가 일상에서도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신민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영화 ‘눈동자’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작인 ‘눈동자’의 개봉을 맞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신민아가 일정을 소화한 후 쉬고 있는 일상적인 모습들이었다. 신민아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러움을 더했고,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신민아는 특유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소를 장착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4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함 없는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신민아는 지난해 12월 배우 김우빈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신민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6.25.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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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티파니 영과 결혼하더니 '열일'하네..'파문' 내년 개봉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변요한과 이솜 주연의 영화 '파문'이 촬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관객들과 만난다. 위험한 가업을 둘러싼 후계 다툼을 그린 영화 '파문'(가제)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영화 '파문'(가제/ 이하 '파문')은 가문 대대로 위험한 불법 사업을 이어온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 사망 후, 새로운 후계자 자리를 두고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이 일어나는 이야기. 영화 '파문'이 모든 회차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첫 호흡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던 '파문'은 촬영 내내 배우와 스태프가 한 장면 한 장면 밀도 높게 완성하며 본 촬영을 마무리했다. 가문을 중시하는 권씨 집안에서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궂을 일을 도맡아 온 박기태 역의 변요한은 “매 순간 현장에서 장면을 만들 때마다 모든 장면이 너무나 치열했고, 어떠한 긴장감 속에서 매 순간 한 장면씩 감독님과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씬들이 기대가 되고, 저희가 노력했던 모든 부분들이 개봉 때 관객분들께 다양한 감정으로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씨 집안의 장녀 권소현 역의 이솜은 “소현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캐릭터였고, 선배들과 호흡과 감정을 잘 유지하면서 끝까지 가야 하는 인물이라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우리 스태프들, 배우분들의 고생이 극장의 관객분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문의 중심인 종손 권도영 역의 김준한은 “매 작품 끝이 나면 이제 끝났다는 게 잘 실감이 안 나긴 하는데, 이번 작품은 특히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되게 뜨겁게 작품에 임했고, 매 순간 치열하게 임해야 되는 장면들이 많았어서 그런지 갑자기 이렇게 일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잘 만들어내려고 노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작은아버지 권병렬 역의 김종수는 “매 촬영이 그렇지만 큰 기대를 갖고 또 한 번 완성도에 기여를 해보자 이렇게 노력을 하지만, 또 아쉬운 점도 있고, 또 하나를 이렇게 마무리했구나 하는 시원함도 있고, 그런 감정이 겹쳐 있는 것 같다”라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소감을 더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선경 감독은 “이 이야기를 한 6년이 넘도록 준비를 했는데, 그동안 영화를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그때는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이제 본 촬영이 다 끝나고 나니까 이제 드디어 영화가 만들어지는구나 하는 어떤 기대감도 생겼고, 영화를 완성시키기까지 연기자분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주신 덕에 영화가 잘 만들어진 것 같아서, 제가 후반을 잘 마무리해서 관객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날까지 힘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선경 감독의 첫 상업 장편 데뷔작인 '파문'은 전통적 가부장 질서와 가족 내부의 권력 구조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각 인물들 간의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신예 김선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굿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공동 각본가로 참여해 장르적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변요한, 이솜, 김준한, 김종수가 합을 맞추며 인물 간 긴장과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여기에 '굿뉴스', '모범택시3'로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카사마츠 쇼가 한국영화 '면도'의 주연을 맡은 데 이어 '파문'의 센도 역으로 합류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더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굿뉴스'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각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제작사 스타플래티넘이 제작을 맡았다. 크랭크업까지 팽팽한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로 호흡을 맞춰온 '파문'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27년 관객과 만난다. 한편 주연을 맡은 변요한은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곧바로 인정했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2월에는 별다른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되기도 했다. 현재 변요한은 주연작 '파문'외에도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6.25.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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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보이는 날’ 개봉작 좌석판매율 1위 등극…주말 극장가 복병 부상

[OSEN=최이정 기자] 판타지 로맨스 영화 ‘너만 보이는 날’이 개봉과 동시에 복병으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만 보이는 날’(감독 하오린 송)은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일간 박스오피스 8위로 첫걸음을 뗐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실질적인 흥행 지표로 꼽히는 좌석판매율이다. ‘너만 보이는 날’은 전체 상영작 중 좌석판매율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24일 동시기 개봉작 중에서는 1위(13.1%)를 차지하며 내실 있는 ‘알짜배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2%(25일 오전 7시 기준)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중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러한 수치는 고스란히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릴레이로 이어지는 중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독창적인 판타지 설정으로 시작해 가슴 먹먹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서사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너만 보이는 날’은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우적 분)와 모든 것이 완벽한 여자(왕영로 분)가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초반의 유쾌하고 핑크빛 가득한 ‘썸’의 설렘으로 시작해, 중후반부로 갈수록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심도 있게 어루만지는 로맨스 무비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쟁쟁한 대형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이 포진한 여름 극장가 틈새에서, 힐링 핑크빛 무비 ‘너만 보이는 날’이 주말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호라이즌웍스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6.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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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서 한국 영화 23편 쏟아진다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 영화 23편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아시안영화재단, 필름 앳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금)부터 26일(일)까지 ‘제2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뉴욕한국문화원과 필름 앳 링컨센터, SVA 극장,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AFA), IFC 센터 등 맨해튼 주요 5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특별전에서는 장편 17편과 단편 6편 등 총 23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     오프닝 상영작은 칸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뉴욕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역’, ‘반도’, 4K 화질로 복원된 ‘부산행’ 등 연 감독의 대표 좀비물도 함께 소개된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도 이번 영화제에서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나 감독의 데뷔작 ‘추격자’를 비롯해 ‘황해’, 한국 오컬트 스릴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은 ‘곡성’도 상영 목록에 포함됐다.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는 ‘군체’와 ‘반도’를 포함해 ‘왕과 사는 남자’, ‘황해’,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사랑하는 죽음’, ‘충충충’, 단편영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   또 제주4·3평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주 4·3 사건을 다룬 하명미 감독의 ‘한란’과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도 상영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뉴욕 관객에게 소개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작품별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배우 전지현과 김향기, 감독 연상호·나홍진·정지영 등 한국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정미 뉴욕한국문화원장은 “한류 콘텐트의 인기와 빼어난 완성도에 힘입어 한국 영화의 성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한국 영화의 상업적 성공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구입 및 전체 상영 일정은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웹사이트(nyaff.org) 또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와 인스타그램(@kcc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전지현 한복판 뉴욕한국문화원과 필름 한국영화 특별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

2026.06.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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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도로 위, 사랑과 파멸이 달린다

로드 무비와 서던 고딕(Southern Gothic)이 결합할 때 발생하는 독특한 장르적 화학 작용은 ‘공간의 광활함’과 ‘정서의 폐쇄성’이 부딪치는 모순에서 기인한다. 끝없이 뻗어 있는 텍사스의 아스팔트 도로와 그 위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열기로 상징되는 남부의 지평선은 언제나 기만적이다. 탈출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하지만, 막상 그 길 위에 올라탄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쇠락과 부패, 그리고 영원히 반복되는 과거의 망령들뿐이다.   애덤 카터 레미어 감독의 신작 ‘캐롤라이나 캐롤라인’은 바로 그 지독한 모순의 공기를 106분 동안 달려간다. 그의 전작 ‘디너 인 아메리카’에서 특유의 아나키스트적 인디 감성과 뒤틀린 로맨스를 선보였던 레미어 감독은, 이번 작품에 이르러 장르적 문법을 한층 더 깊고 어두운 쪽으로 끌고 간다.   클래식 범죄 도주극(Lovers-on-the-run)의 찬란한 부활을 알리는 ‘캐롤라이나 캐롤라인’은 텍사스 로드에서 일어나는 도주와 사랑을 아주 끈적하고도 밀도 높게 포착해 낸 수작이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1967)’, ‘황무지(Badlands, 1973)’, ‘트루 로맨스(True Romance, 1993)’ 등 선배 거장들이 이룩한 도주극의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그 질주 끝에 기다리고 있는 목적지를 ‘사회적 파멸’이 아닌 ‘유전적 잔혹사와의 대면’으로 설정함으로써 레미어 감독만의 독창적인 영토를 확보한다.   영화의 시발점은 텍사스의 한적하고 먼지 날리는 시골 주유소다. 그곳에서 권태와 지루함에 절여진 채 일상을 저주하던 주유소 직원 캐롤라인(사마라 위빙)의 세계에, 매력적이지만 닳고 닳은 사기꾼 올리버(카일 갤너)가 침입한다. 두 인물이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의 스파크는 레미어 감독의 전작들이 보여준 날것 그대로의 감각을 이어간다. 캐롤라인에게 올리버는 단순한 연인이 아니라 자신의 비루한 현실을 부수어 줄 ‘탈출구’ 자체이며, 올리버에게 캐롤라인은 평생을 목적지 없이 떠돌던 사기꾼 인생에 처음으로 나타난 ‘쉼터’다.   여기서 영화는 로드 무비의 고전적 형식을 빌려 두 사람의 여정에 시동을 건다. 자신을 아주 어릴 적 버리고 떠난 친어머니 ‘캐롤라이나’를 찾아 동남부를 가로지르겠다는 캐롤라인의 맹목적인 목표는, 올리버라는 엔진을 만나 범죄라는 연료를 흡입하기 시작한다. 돈이 없는 그들이 선택한 주유소 털이와 사기 행각은 스릴러의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카메라가 포착하는 것은 범죄의 잔혹함보다는 그 범죄가 주는 해방감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두 사람의 정서적 결속이다.   흥미로운 점은 지휘봉의 이동이다. 흔히 이러한 도주극에서 남성 캐릭터가 범죄를 주도하고 여성이 수동적으로 이끌려가거나 타락하는 서사적 클리셰와 달리, ‘캐롤라이나 캐롤라인’은 여정이 지속될수록 캐롤라인이 점차 주체적으로 폭주하고 올리버가 그녀를 향한 순수한 헌신으로 그 폭주를 받쳐 주는 구조를 취한다.   은행까지 털어버리는 대담함의 이면에는, 어머니를 대면해야 한다는 캐롤라인의 불안과 집착이 자리 잡고 있다. 위험이 고조될수록, 경찰의 추격망이 숨통을 조여 올수록 이들의 사랑이 더욱 애절하고 숭고하게 느껴진다. 레미어 감독은 서사의 중심추를 범죄의 스펙터클이 아닌 두 인물의 결핍과 상호 구원으로 대신한다.   ‘캐롤라이나 캐롤라인’은 영리하게 조율된 로맨틱 스릴러다. 두 주인공은 사랑하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고, 위험에 처했기 때문에 더 격렬하게 사랑하게 된다.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동시에 작용하며 서로를 증폭시킨다.   ‘캐롤라이나 캐롤라인’은 스토리만 놓고 보면 기시감이 드는 낡은 서사일지 모른다. 그러나 레미어 감독은 클리셰의 틈새마다 생생한 캐릭터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이 영화가 지닌 감정적 설득력은 두 주연 배우 사마라 위빙과 카일 갤너의 스크린을 불태우는 뜨거운 연기에 바탕한다. 생생한 핏기를 돌게 만드는 이들의 경이로운 앙상블은 그 자체로 이 영화의 가장 강력한 시각적 미장센이자 플롯이 된다.   위빙은 그간 ‘레디 오어 낫(2019)’ 등 주로 호러와 블랙 코미디 장르에서 스크림 퀸, 또는 액션 여전사로서 이미지를 구축한 배우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위빙은 커리어 사상 가장 연약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은 범죄를 저지를 때의 광기 어린 아드레날린으로 번뜩이다가도, 문득문득 찾아오는 버림받은 아이로서의 근원적 외로움을 서글프게 토해낸다.   그녀는 캐릭터의 폭력성과 연약함이라는 극단적인 두 층위를 아무런 어색함 없이 오가며, 관객으로 하여금 그녀의 범죄 행각을 도덕적으로 단죄하기 전에 감정적으로 동조하게 만드는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그녀의 폭주를 온전히 받아내는 카일 갤너의 연기 역시 주목받을 만하다. 최근 장르 영화계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 중 한 명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형적인 마초성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연기 변신에 성공한다. 세속적인 사기꾼의 비루한 표정 위로 기어이 투명한 순정을 얹어내는 그의 올리버는, 캐롤라인을 바라보는 눈빛 하나만으로 인물의 정당성을 획득한다.   갤너는 대사보다 침묵과 시선으로 더 많은 것을 말하며, 캐롤라인의 깨어진 세계를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메우려는 지독한 로맨티스트의 얼굴을 완성했다. 두 배우가 달리는 차 안에서, 혹은 허름한 모텔 방에서 나누는 교감은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생생한 화학 작용을 일으키며 이 비극적 도주극에 아름다운 정당성을 부여한다.   영화의 결말은 장르의 규칙을 충실히 따르는 듯하면서도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육군과 경찰에 겹겹이 포위된 저택에서, 더 이상 물리적 탈출구가 없음을 깨달은 올리버는 캐롤라인을 살리기 위해 모든 죄를 짊어지고 총탄 속으로 뛰어든다. 이는 스릴러 장르의 흔한 희생 플롯처럼 보이지만, 올리버에게 캐롤라인은 유일한 구원처이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완성형 로맨스의 종착지다.   영화의 결정적인 순간 흘러나오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노래 ‘My Father’s House’는 관객을 청각적 카타르시스의 최고조에 오르게 한다. 원죄와 구원의 테마와 절묘하게 맞물려 있다.   잘 짜인 범죄극이라기보다는 가슴 저린 황금빛 잔상을 관객의 가슴에 남기고 사라진, 한 편의 지독하고 아름다운 멜로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다. 2020년대 로맨틱 스릴러와 서던 고딕의 계보에서 한동안 길게 회자될 영화다. 김정 영화평론가 [email protected]텍사스 파멸 캐롤라이나 캐롤라인 사기꾼 올리버 텍사스 로드

2026.06.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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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커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

[OSEN=강서정 기자]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미스터리 호러 영화 ‘포커스’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Bucheon Choice Korean Feature)’에 선정됐다.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은 매년 한국 장르영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대표 경쟁 부문이다. 수많은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단 10편만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강령: 귀신놀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강령: 귀신놀이’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 후 극장 개봉으로 이어진 후 ‘2025 제 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브리가둔 섹션’, ‘2025 제 31회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6 제 22회 판타스포아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 섹션’에 초청되며 전 세계 K-호러 팬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포커스’ 역시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K-호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는 카메라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존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단순히 귀신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공포영화를 넘어 ‘본 순간 벗어날 수 없는 공포’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 카메라라는 익숙한 장치를 통해 ‘시선’ 자체를 공포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며 기존 한국 호러영화와 차별화된 감각을 선보인다. 특히 “카메라에 찍힌 그것을 들여다본 순간, 모든 것은 달라진다”는 설정 아래 현실과 기록, 기억과 진실이 뒤섞이는 미스터리를 구축하며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 속에서 서서히 침투하는 공포와 심리적 압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커스’에는 안동구, 조혜정, 이규회, 이석형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들 배우는 정체불명의 존재 앞에서 무너져가는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포커스’는 오는 7월 3일과 7월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포커스’가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객들이 일상 속 가장 익숙한 시선이 가장 두려운 공포로 변하는 순간을 영화관에서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영화제, 이오콘텐츠그룹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6.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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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남편들’에 출연했어? 빌런 아내로 과감한 비주얼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임윤아가 ‘남편들’에 특별 출연했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2위에 올랐다. ‘남편들’ 쿠키영상에서 임윤아는 그 중 빌런 용강(윤경호 분)의 아내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짧은 분량이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과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임윤아는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애써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표정과 목소리만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이야기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모습과는 결이 다른 얼굴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앞으로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6.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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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보이는 날' 우적X왕영로, 필터 없이도 빛나는 대륙발 청춘 로맨스 [Oh!쎈 리뷰]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너만 보이는 날'이 우적과 왕영로의 로맨틱 코미디로 불안감도 이겨내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풀어낸다.  오늘(24일) 개봉하는 영화 '너만 보이는 날'(감독 하오린 송, 제공/배급 호라이즌웍스, 수입/공동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보여서는 안 될 것이 보이는 남자와 A부터 Z까지 완벽한 여자가 서로의 세상에 다가가면서 펼쳐지는 대체불가 입덕 로맨스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대륙의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우적과 '중드 여신'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중화권 스타 왕영로가 각각 남여 주인공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너만 보이는 날'은 일에 지쳐 소홀했던 연인과 헤어진 샤오저우(우적 분)가 전 연인이 지긋지긋해 하던 담배를 끊기 위해 전기 치료까지 받다가 환영을 보기 시작하면서 시작된다. 끊으려 했던 것은 담배이건만, 정작 샤오저우의 신경계에 교란이 생긴 것인지 노란색만 보면 모든 사람이 대형 오리 인형으로 보이는 기묘한 환영이 펼쳐진 것이다.  어떻게든 '노란색'을 피하기 위해 빨간색 필터가 끼워진 유색 안경까지 쓰며 환영을 피하려 몸부림치던 샤오저우. 그는 친구를 대신해 인플루언서와의 촬영에 참석한 곳에서 요리 블로거 자난(왕영로 분)과 만난다. 퉁명스러운 인사와 다른 섬세한 요리 실력, 기대를 배반하는 처참한 음식의 맛과 기상천외한 괴식 조합까지. 샤오저우는 SNS 촬영을 떠넘기고 연락이 두절된 친구를 원망하면서도 자난과의 촬영을 이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자난은 원인을 알 수 없던 샤오저우의 환영 증상을 막아준 유일한 존재. 노란색만 보면 긴장하고 곤두서던 샤오저우였으나, 유일하게 자난과 함께 있거나 그를 떠올릴 땐 '노란색=오리'가 되는 환영을 피할 수 있었다. 자난의 곁에서 샤오저우는 거추장스럽고 이목만 끌던 빨간색 필터 안경을 벗어던진 채 자유로울 수 있었다. 그러나 본인도 이유 모를 환영을 설명하지 못한 채 자난과의 SNS 촬영도 끝이 다가오는 상황. 샤오저우는 환영도 고치고 자난과의 설렘도 이어갈 수 있을까.  '너만 보이는 날'은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 '환영'으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된 샤오저우와 원인 모를 그의 증상을 고쳐주는 유일한 존재 자난의 로맨스를 자유로운 감성으로 풀어낸다. 이제는 친숙해진 SNS 속 인플루언서, 블로거의 일상과 중국 상하이의 야경, 소박한 일상적인 풍경을 배경 삼아 펼쳐지는 장면들이 중국의 또 다른 청춘물을 보여준다.  지난 2008년 흥행한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후 고등학교를 배경삼아 학원물과 로맨스의 경계를 오가던 풋풋한 감성이 중국 로맨스 영화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온 바. 시간이 흘러 이제는 '너만 보이는 날'처럼 성장한 청춘들의 나잇대가 대학가, 사회초년생 등의 불안정한 시기마저 함께 하는 로맨스로 함께 성장한 모양새다.  특히 우적과 왕영로의 케미스트리가 빛난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것이 허언이 아님을 보여주듯 우적은 극 중 통기타를 연주하며 선보이는 세레나데는 물론 훤칠한 키에 아이돌 같은 비주얼까지 로맨스 남자 주인공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중드 여신'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할 왕영로는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과 소탈하면서도 빛나는 미모로 샤오저우가 자난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흐름을 관객에게 설득시킨다. 선남선녀의 비주얼과 잊고 있던 설렘도 되새기게 만드는 설렘이 로맨스 장르 특유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너만 보이는 날'은 빨간색 필터를 끼고 세상을 봐야하는 샤오저우처럼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지친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난과의 시간이 주는 안정감에서 기인한 편안한 사랑이 주는 소중함을 일깨운다. 익숙함 속에 잊기 쉬운 설렘과 옆에 있는 사랑의 소중함을 귀여운 오리 인형의 비주얼과 강렬한 색감의 대비를 통해 보여주는 '너만 보이는 날'이다.  러닝타임 102분, 12세 이상 관람가. / [email protected] [사진] 호라이즌웍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6.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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