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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닮은 신상임, 영화 '아모르 파티' 주인공 캐스팅 [공식][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신상임이 영화 ‘아모르 파티’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봄날 은 “신상임이 영화 ‘아모르 파티(연출 이동현)’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베트남 다낭에서 촬영을 재미있게 마쳤다.” 고 전하며 “개성있는 이미지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다양하게 선보일 신상임 에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신상임은 170cm 좋은 피지컬 과 뛰어난 비율, 그리고 크고 길게 형성된 고양이 눈상으로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과거 ‘한예슬’, 현재 ‘카리나’ 를 연상케 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2002년생 신예이다. 강원도 삼척시 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터 노래와 춤, 끼가 많은 이 소녀는 연예인을 직업으로 생각하며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며 성장한 신상임배우 는 24년 “버디보이” 주인공에 이어 영화 ‘아모르 파티’ 주인공 으로 확정 하며 최근 베트남 촬영을 마쳤다. 영화 ‘아모르 파티’ 는 각기 다른 영화를 찍기 위해 다낭으로 출국하며 모인 각 인물들이 좌충우돌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면서 그 속에서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하나의 영화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담은 인간의 다양한 본성과 원초적인 감정들을 잘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조진아 라는 인물은 영화 조감독으로 가장 진보적인 인물이자, 모든 사람들을 편견없이 대하는 인물이다. 다른 배역들은 각자의 목표와 욕구들을 분명히 주장하고 고집하지만 진아는 그들의 모든 입장과 이야기를 듣고 이해함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보하고 그에 따른 감정의 변화가 명확한 인물로, 영화 후반에는 표정, 말투, 감정 들이 초반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 보여져야 하는 인물을 표현했다. 신상임은 매니지먼트 봄날을 통해 “현장에서 늘 긍정적인 피드백과 에너지를 보여주신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들이 있었기에 과감하고 자유롭게 연기 할 수 있는 용기가 난 현장 이었다. 특히 로케이션이 베트남 다낭에서 함께 한 ‘아모르 파티’ 에서 ‘조진아’는 저에게 마치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한여름 밤의 선물, 꿈 같은 존재’ 라며”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상임은 올 여름 크랭크인 하는 액션영화 “도희” 에도 주요배역 인 여형사로 캐스팅, 그리고 또 다른 작품에도 제안을 받고 협의 중 이며, 쉴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며 충무로의 기대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7.06.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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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X조정석 9백만 '엑시트' 콤비 재회, '악마가 이사왔다' 응원 '의리'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엑시트'의 콤비 임윤아와 조정석이 '악마가 이사왔다' 응원 차 재회했다.  4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측은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조정석이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이 가운데 올여름 극장가 대표 주자 '좀비딸'의 조정석과 '악마가 이사왔다'의 임윤아가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배우는 2019년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엑시트'의 주역들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외유내강 창립 20주년 기념 '엑시트' 스페셜 GV를 통해 다시 만났다. 두 배우는 올여름 극장가에 연이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서로의 영화를 응원하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은 이상근 감독과 함께 '엑시트'의 비상구를 뜻하는 포즈를 취한 후 각자 자신의 영화 포스터를 들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영상은 영화 '엑시트'의 대표적인 장면이었던 SOS 구조 신호를 활용한 ‘따따따’ 음악에 맞춰 서로의 영화를 홍보해주는 모습도 담았다. 이러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SNS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엑시트' 팀 쓰리샷 오랜만이다”,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모두 파이팅!”, “용남, 의주 의리 미쳤다” 등 두 배우가 보여주는 의리에 올여름 두 영화를 함께 보고 싶다는 반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과연 2023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바벤하이머’('바비'와 '오펜하이머'를 함께 이르는 말), 2024년 여름 극장가 흥행 대표 주자 ‘파츄핑’('파일럿'과 '사랑의 하츄핑'을 함께 이르는 말)에 이어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가 2025년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4.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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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봉준호 '더 밸리'..K-문화 새 역사 쓰는 애니메이션

[OSEN=하수정 기자] BTS와 블랙핑크의 세계적인 기록은 '오징어 게임', '기생충',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며, K-POP을 넘어 드라마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K-콘텐츠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 바톤을 이어받을 차세대 K-콘텐츠로 K-애니메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퇴마록', '사랑의 하츄핑'이 K-애니메이션의 진일보를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2025년은 거장 감독들의 도전과 신선한 소재의 작품들이 제작되며 새로운 도약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아홉 번째 연출작인 '더 밸리'(가제)가 있다.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Full CG 애니메이션으로, 2027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만추'의 김태용 감독은 2017년 연출해 호평받은 동명의 국악 공연 '꼭두'를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꼭두'를 2027년 개봉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통 장례문화와 ‘꼭두’ 설화를 바탕으로 가족, 이별,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극장판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등학생이 된 하니와 나애리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단편과 OTT에서도 K-애니메이션의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정유미 감독의 '안경'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025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내면의 그림자와 마주하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심리적 여정을 섬세한 연필 드로잉으로 그려냈다. 예술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 작품은 6월 11일 개봉했다.  5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배우 김태리와 홍경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1위, 아시아 애니메이션 2위라는 성과를 거둔 '킹 오브 킹스'가 7월 16일 본국으로의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으로 실사급 기술력과 독창적인 서사, 국내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극대화한 대작이다.  10년에 걸친 제작 기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북미 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이룬 또 하나의 성취이자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자막판에는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한국어 더빙판에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국내외 대표 배우들이 참여하며,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중 K-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손꼽히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저력을 전 세계에 입증한 '킹 오브 킹스'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4.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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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예매 전쟁 예고..'전독시', 극장 4사와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OSEN=하수정 기자] 오는 7월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화제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와 함께 대규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작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대규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1탄 티켓편’과 ‘2탄 굿즈편’으로 나뉘어 더욱 특별한 혜택과 굿즈로 만날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감케 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1탄 티켓편’은 기존 티켓 프로모션과 달리 쿠폰 수량에 제한이 없고, 빠르게 예매할수록 혜택이 상이하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발빠른 예매 행렬이 예상된다. 1차 프로모션은 '전지적 독자 시점'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7월 4일(금)부터 8일(화)까지 진행되며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차 프로모션은 7월 9일(수)부터 시작해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2탄 굿즈편’은 이벤트 기간 내 '전지적 독자 시점'을 예매한 관객들 대상으로 배우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부터 입체 메탈 마그넷 등 다채로운 굿즈와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7월 4일(월)부터 각 극장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별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올여름을 장악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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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안효섭→이민호, 쇼케이스 뒤흔든 압도적 팬서비스 어땠나

[OSEN=하수정 기자]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유일무이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지난 7월 2일(수) YES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지난 2일(수) YES24라이브홀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까지 영화의 빛나는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작품 속 세계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배우들에게 당도한 시나리오를 깨나가는 컨셉으로 꾸며져 영화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빈칸에 들어갈 대사를 맞히는 게임에서부터 터진 웃음은 입장 전 관객들이 배우들에게 직접 쓴 응원 멘트를 웃지 않고 읽어야 하는 “절대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완벽하게 읽으시오” 코너에서 더욱 크게 퍼져나갔다.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지적 젠가 시점’으로 완성한 세 번째 코너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젠가 탑을 쌓는 이 코너에서는 배우들은 탁월한 스킬을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모두가 무너질 거라고 예상했던 나나 배우 순서에서 관객이 흑기사를 자처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배우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젠가 탑을 완성한 순간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끈끈한 소통을 나눈 이 시간은 화기애애한 에너지로 가득 차며 쇼케이스의 백미로 남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진행된 캡슐 미션은 사전에 예비 관객들이 남긴 질문에 배우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민호가 뽑은 캡슐에서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쉽게 마무리하지 못했던 대형 하트 만들기 미션이 주어져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5명의 배우가 하나 되어 마침내 하트를 완성했고, 객석에서 힘찬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며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으로 진정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유의 센 스와 재치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간 신승호가 압도적인 활약으로 코인을 가장 많이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쫄깃한 재미를 더한 젠가 게임과 촬영 비하인드, 특별한 포토타임까지 다채롭게 이어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작품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독자’ 역의 안효섭은 “같이 소통한 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쇼케이스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젠가만큼 여러분의 사랑이 높게 쌓이길 바란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위트 있는 답변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독자’의 직장 동료이자 함께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을 맞닥뜨린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 역의 신승호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만나 뵐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많은 용기와 원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관객들을 향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의 나나는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응원해 주러 오셔서 감사합니다. 기대 많이 하고 보러 오셔도 좋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눈이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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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생일 기념, 팬카페서 독립영화 200만원 나눔자리 후원

[OSEN=하수정 기자] 이제훈 배우의 팬들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2025년 7월 4일, 배우 이제훈의 공식 팬카페 ‘후니스트’가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여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I7석에 '배우 이제훈 공식 팬카페 후니스트'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한다.  후원에 나선 후니스트는 “독립영화를 누구보다 깊이 사랑하는 배우, 이제훈. 그는 연기를 넘어 직접 지역의 작은 극장들을 찾아다니며 독립영화의 소중한 가치를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 진심 어린 행보에 마음이 닿아 저희도 인디스페이스에 작은 응원을 보탰습니다. 2025년 7월 4일 이제훈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여 이제훈 배우의 곁, 그 따뜻한 자리에 후니스트의 마음을 함께 새깁니다. 조용한 극장의 한 자리가 누군가의 첫 이야기와 반짝이는 꿈을 밝히는 시작이 되기를. 이제훈 배우처럼 영화의 시작과 끝을 함께 믿고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7월 14일(월) 오후 7시 '파수꾼'(2011, 윤성현)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이제훈 배우는 독립영화계에서 끝없이 회자되는 작품 '파수꾼'에서 ‘기태’ 역으로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가 되었고, 계속해서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대중을 압도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파수꾼' 특별상영은 이전에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과거의 이제훈 배우와 새로이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제훈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컴퍼니온, 후니스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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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부터 '슈퍼맨'까지..세상 구하는 히어로들 대활약 예고

[OSEN=하수정 기자] 올여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강력한 위협으로부터 맞서 싸우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거대한 볼거리를 담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슈퍼맨',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개봉 소식에 극장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 7월,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자들이 극장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신선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안효섭)는 소설의 연재가 종료되던 날 소설 속 세계를 눈앞에 현실로 맞닥뜨린다.  주어진 시나리오를 클리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에서 ‘김독자’는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혼자만 살아남았던 소설의 결말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 결말을 새로 쓰고자 동료들과 함께 장대한 여정에 나선다. ‘김독자’와 동료들이 예측할 수 없는 미션과 위험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성장해 나갈지,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그 장대한 여정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히어로 '슈퍼맨'이 제임스 건 감독의 손에서 리부트되어 극장가에 출격한다. 할리우드 신예 데이비드 코런스��이 헨리 카빌의 뒤를 이어 ‘슈퍼맨’으로 분한다.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비범한 두뇌와 천문학적인 재력을 가진 ‘렉스 루터’가 세상을 뒤흔들려 하지만 ‘슈퍼맨’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날아오르며 클래식 슈퍼 히어로의 귀환을 예고한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에 맞서 절체절명의 전투에 나선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우주로 떠난 ‘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저블 우먼’, ‘휴먼 토치’, ‘더 씽’ 네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슈퍼 히어로로서 첫발을 내딛지만 이내 거대한 적을 마주하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한편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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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의 영화'서도 1위 '영예' [종합]

[OSEN=지민경 기자] 영화 '기생충'이 뉴욕타임즈 독자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YT)는 20만명이 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최고의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생충'에 이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2위를 차지했고, 코엔 형제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아가씨'가 각각 40위와 67위에 올랐고,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살인의 추억'도 49위에 랭크됐다. 영화 '기생충'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외에도 앞서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도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생충'에 대해 NYT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의 거장 봉준호는 폭넓은 코미디와 신랄한 사회 풍자 사이를 유려하게 넘나들다가, 필연적인 만큼 충격적인 비극적 폭력의 발작으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전원 백수로 사는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박 사장(故 이선균)의 집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영화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관왕을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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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무릎 꿇고 이민호 하트까지, '전독시' 쇼케이스 성료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끝났다. 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공동제작 MYM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 약칭 '전독시') 측은 지난 2일 YES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쇼케이스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까지 영화의 빛나는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듯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작품 속 세계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배우들에게 당도한 시나리오를 깨나가는 컨셉으로 꾸며져 영화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빈칸에 들어갈 대사를 맞히는 게임에서부터 터진 웃음은 입장 전 관객들이 배우들에게 직접 쓴 응원 멘트를 웃지 않고 읽어야 하는 “절대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완벽하게 읽으시오” 코너에서 더욱 크게 퍼져나갔다.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지적 젠가 시점’으로 완성한 세 번째 코너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젠가 탑을 쌓는 이 코너에서는 배우들은 탁월한 스킬을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모두가 무너질 거라고 예상했던 나나 배우 순서에서 관객이 흑기사를 자처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배우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젠가 탑을 완성한 순간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끈끈한 소통을 나눈 이 시간은 화기애애한 에너지로 가득 차며 쇼케이스의 백미로 남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진행된 캡슐 미션은 사전에 예비 관객들이 남긴 질문에 배우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민호가 뽑은 캡슐에서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쉽게 마무리하지 못했던 대형 하트 만들기 미션이 주어져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5명의 배우가 하나 되어 마침내 하트를 완성했고, 객석에서 힘찬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며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으로 진정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유의 센 스와 재치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간 신승호가 압도적인 활약으로 코인을 가장 많이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쫄깃한 재미를 더한 젠가 게임과 촬영 비하인드, 특별한 포토타임까지 다채롭게 이어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는 작품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독자’ 역의 안효섭은 “같이 소통한 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쇼케이스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역의 이민호는 “젠가만큼 여러분의 사랑이 높게 쌓이길 바란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위트 있는 답변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독자’의 직장 동료이자 함께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을 맞닥뜨린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 역의 신승호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만나 뵐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많은 용기와 원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관객들을 향한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의 나나는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응원해 주러 오셔서 감사합니다. 기대 많이 하고 보러 오셔도 좋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3.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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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페스트 위원장 "70여 국 1천여 편 출품"

[OSEN=연휘선 기자]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최된다. 3일 신준영 서울국제웹페스트 집행위원장은 "현재까지 해외 출품작 900여 편, 국내 출품작 100여 편이 접수, 1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5일까지 계속되며, 수상작은 8월 초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가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쇼츠(Shorts) 또는 파일럿(Pilot) 부문으로 출품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와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단 기진행된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했던 작품은 제외된다.  본선까지의 경쟁을 거쳐 선정된 작품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에 초청 등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영화, 드라마 감독, 프로듀서, 기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뤄졌다. 신준영 집행위원장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70여 국에서 접수됐다. 지난 행사 때보다 출품 작품 수가 매우 많아졌고, 작품의 구성 및 연출의 실력 또한 월등히 높아져서 심사하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회를 맞이해 서울국제웹페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전 세계 영상 콘텐츠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을 비롯해 타 지역민들이 찾아오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3.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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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제임스 건 "한국, 뛰어난 영화 감독 많아..받은 영향多"

[OSEN=유수연 기자] '슈퍼맨'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 영화계를 언급했다.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임스 건 감독, 데이비드 코런스��(슈퍼맨 역), 레이첼 브로스나한(로이스 레인 역), 니콜라스 홀트(렉스 루터 역)가 참석했다. 영화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복잡한 이유도 있고, 간단한 이유도 있는데. 단순한 이유는, 제가 DC로 오기 전에, 중요한 건 슈퍼맨으로부터 시작한 이유는, 슈퍼맨이 히어로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캐릭터를 그렸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시작으로 좋은 영웅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저는 슈퍼맨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웃었다. 또한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바 있나'라는 질문에 "사실 많은 영화들이 있다. 영화 속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도 많다. 특히 극장에서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다. 세계관을 만들고 싶었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이 영화관, 극장에서 슈퍼맨을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기술적 부분도 활용을 많이 했고,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감정선을 느낄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한국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국가 중 하나다. 뛰어난 감독님이 많다. 제게 영향을 주신 분들도 많다. 홍콩 영화, 일본 영화, 한국 영화 등에서 굉장히 영향을 받았다. 제이 같은 경우도 제 친구 감독인데, 한국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액션이라던가. 여러분이 즐기는 한국 문화에도 훌륭한 영화가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03.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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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런스�� "헨리 카벨 이은 '슈퍼맨' 부담? NO..든든한 느낌"

[OSEN=유수연 기자] 데이비드 코런스��이 '슈퍼맨'으로 활약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임스 건 감독, 데이비드 코런스��(슈퍼맨 역), 레이첼 브로스나한(로이스 레인 역), 니콜라스 홀트(렉스 루터 역)가 참석했다. 영화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특히 ‘슈퍼맨’ 역으로는 데이비드 코런스��이 열연을 펼친 가운데, 전작 '슈퍼맨'을 맡았던 헨리 카벨의 뒤를 이은 바. DC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데이비드는 "정말로 사실, 배우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있어 상당히 이미 대중속에서 훌륭한 배우, 헨리 카빌이라던지 등 배우가 했던 역할들이 있다. 이런 여러 많은 분들이 했던 역할을 할 수 있던거 자체가 희귀한 기회인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부담감 보다는, 정말 훌륭한 친구들이 이미 많은 것들이 캐릭터 구축을 잘 하신 분들이 나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을 받았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앞서서 정말 훌륭한 유세의 배우들이 연기를 했던 역할을 하는 입장에서, 저는 탐험을 하는 느낌이었다. 새로운 세대로 이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역할을 한거 같다. 슈퍼맨은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지만, 특히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니까, 여기에 일부가 되고, 감독님이 가지신 캐릭터의 비전을 새로운 관객들에게 가져올 수 있다는 기회가 좋은 기회였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03.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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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마약 상습투약 ‘집행유예 2년’ 확정..재수감 면했다 '감형 왜?' [종합]

[OSEN=최이정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3일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과 대마 등 총 5종류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다. 재수감은 면하게 됐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수면마취를 빙자해 총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0월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가족과 지인의 명의를 빌려 시술을 받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는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되며 법정구속됐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2심 재판부는 “의료용 마약은 강한 의존성으로 인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피고인은 이를 악용해 범행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고,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인의 위치에서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수년간 수면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리며 치료 과정에서 범행이 이뤄졌고, 현재는 약물 의존성을 상당 부분 극복했다”며 감형 배경도 설명했다. 또 “5개월간 구금 상태에서 깊이 반성했고, 동종 전과가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법원의 판단으로 유아인의 마약 사건은 법적 절차상 마무리됐다.  한편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는 각각 지난 3월과 5월 극장에서 개봉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7.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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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사왔다' 감독, '엑시트' 고두심 고희연 수건 주인공 찾는다

[OSEN=연휘선 기자] '악마가 이사왔다'로 컴백하는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 속 배우 고두심 수건의 주인공을 찾는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작품이다.  특히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난 2019년 데뷔작인 영화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르를 모으고 있다. 이를 기념해 이상근 감독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 개봉 당시 극중 배우 고두심이 열연한 현옥의 고희연 날짜였던 9월 7일, 관객들에게 기념 수건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오는 8월 6일 당시 수건을 가져오는 관객들에게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 기념 새 수건과 함께 감독과의 티타임을 진행한다는 것.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엑시트'였던 만큼 이번 '악마가 이사왔다'도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전언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의 흥행 히어로 임윤아를 필두로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여기에 연기면 연기, 화제성이면 화제성, 대한민국 콘텐츠계의 믿고 보는 보석 같은 배우 안보현과 성동일 그리고 주현영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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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염혜란, 층간 소음이 불러온 피범벅..폭주하는 갈등(84제곱미터)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84제곱미터'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84제곱미터'가 층간 소음을 두고 벌이는 이웃 간의 첨예한 갈등과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밤마다 울리는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우성과 그의 윗층에 사는 진호,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은화의 갈등이 최고조로 도달한 순간들을 포착해 시선을 압도한다.  귀에 꽂았던 이어플러그조차 소용없는 듯, 정체불명의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우성의 표정은 층간 소음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버린 그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윗층에서 경직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진호의 모습과 더 윗층에서 모두를 내려다보는 듯한 서늘한 은화의 표정은 아파트 내에서 벌어질 첨예한 갈등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감돌게 만든다. 여기에 “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라는 카피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대립하며 벌어질 이웃 간의 갈등을 예고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층간 소음으로 인해 아파트 이웃 간의 의심과 갈등이 점차 깊어지며,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성은 영혼까지 다 끌어모아 겨우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떨어지는 집값에 회사 비품 털기는 물론 야간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짠내 나는 하루하루를 버틴다.  하지만, 지옥 같은 악몽은 집에서 다시 시작된다.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으로 잠도 못 이루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한 나날을 보낸다. 버티다 못한 우성은 아파트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입주민 대표 은화를 찾아가지만, GTX 개통을 앞두고 시끄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그는 냉소적인 웃음으로 우성을 달랜다. 제발 조용히 해달라는 아랫집의 쪽지에, 누군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예감이 든 우성은 “아랫집 사람들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극도로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은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고, 아랫집은 우성을 향해 “네가 집에 있을 때만 소리가 난다고”라며 그를 조여오기 시작한다. 우성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 나선 진호는 “아랫집이 윗집 이길 수 있을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라는 은화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얼굴이 피 범벅이 된 채 넋이 나간 우성의 모습은 아파트에 몰아칠 폭풍 같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과연 그가 어떤 일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끌족이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국민평형 32평 아파트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능한 층간 소음 미스터리가 선사하는 장르적 재미,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 그리고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84제곱미터'는 7월 18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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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정표현 탁월"...'킹 오브 킹스' 감독 밝힌 역대급 더빙 배경

[OSEN=연휘선 기자] '킹 오브 킹스'가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 제작 모팩스튜디오,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배급 시테스) 언론배급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다.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성호 감독이 참석해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 기획 배경부터 배우 캐스팅, 제작 과정 등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북미에서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장성호 감독은 “할리우드 기준의 완성도를 갖추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소구할 수 있는 친숙한 원작이어야 했다”고 전하며, “‘예수’라는 인물은 신앙 여부를 떠나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자,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다뤄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보편적 정서에 중심을 두고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다”라며 북미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김우형 촬영감독과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실제 영화 촬영처럼 카메라를 운용했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네마틱한 영상미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함께 작업한 할리우드 제작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6년간 디즈니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일한 제이미 토마슨이 합류해서, 훌륭한 캐스팅이 완성됐다”며, “한미 더빙판의 사운드 작업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을 작업한 호주 팀이 한 달여 간 공들여 진행해줬다. 감히 지금까지 국내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퀄리티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며 영화의 사운드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내 배우들의 참여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병헌의 경우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예수라는 인물과 사랑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 주었고, 캐릭터와의 감정 호흡을 탁월하게 표현해주었다”고 밝혔다. ‘캐서린 디킨스’ 역의 이하늬에 대해서는 “풍부한 음색 덕분에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완성됐다”고 말하고, ‘예수’ 역을 맡은 진선규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연극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발성 덕분에 기존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장성호 감독은 “'킹 오브 킹스'는 쉽지 않은 여정을 거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이 여정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킹 오브 킹스'는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스테이션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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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9백만 '엑시트' 감독 손잡고 스크린 컴백...'악마가 이사왔다' 8월 개봉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엑시트'의 흥행 콤비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가 '악마가 이사왔다'로 동반 컴백한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작품이다.  지난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 대한민국 여름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국 영화 공식을 썼다는 평을 받은 이상근 감독이 올여름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의 흥행 공신인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여기에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 매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불패 신화를 세워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지난해 '베테랑2'에 이어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뢰감을 높인다.  이상근 감독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임윤아 배우와 함께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벌릴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굉장히 많은 연구를 함께했다”며 캐릭터 분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임윤아의 열정을 높이 샀다. 또한 “기존 배우의 연기도 참고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많은 연습과 연구의 시간을 거쳤다. 그 결과로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악마를 이사왔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상근 감독에 대해 “'엑시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 특별하고, 인간적인 감독”이라 설명하며 이상근 감독만의 색깔이 살아 숨 쉬는 영화 탄생을 전했다.   기발한 데뷔작으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상근 감독과 언제나 온몸을 던져 연기하는 스크린 블루칩 임윤아, 그리고 제작사 외유내강의 만남은 더위를 물리칠 극장 영화의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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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X이민호 '전독시', 스페셜 포스터 공개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로"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스페셜 포스터가 포착됐다.  3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공동제작 MYM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 약칭 '전독시') 측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 삼아 영화로 각새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지하철 플랫폼을 배경으로 결의에 찬 표정의 ‘김독자’(안효섭)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을 비롯해 ‘김독자’와 함께 하고 있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앞에 다시 부여된 시나리오 창이 혼돈에 휩싸인 상황을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닥쳐올지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순식간에 소설 속으로 변해버린 현실을 실감케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시나리오들 속 ‘김독자’와 동료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공략과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시너지 역시 폭발적이다. 먼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와 소설에서 홀로 살아남은 주인공 ‘유중혁’의 강렬한 표정이 돋보인다. 수많은 회귀를 거치며 냉소적으로 변한 ‘유중혁’과 그를 동경하던 ‘김독자’가 새롭게 써 나갈 여정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내뿜는 인물들이 선보일 스킬들에 대한 호기심도 치솟는다. 보상으로 얻은 다채로운 컬러의 코트가 눈길을 끄는 ‘유상아’는 명주실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활용하는 스킬을, 강인한 힘을 가진 ‘이현성’은 방패를 활용한 방어 스킬을 사용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헤쳐나간다. 강력한 전투력으로 액션 여제의 탄생을 예고한 ‘정희원’과 ‘이지혜’ 역시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시그니처 액션들을 선보이고, ‘이길영’은 곤충과 교감하는 특별한 스킬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시나리오마다 각자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더욱 강 인해져가는 캐릭터들이 압도적인 세계관 속에서 선보일 강렬한 시너지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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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홀린 '킹 오브 킹스', 30년 내공의 집약..이유 있는 자신감[Oh!쎈 리뷰]

[OSEN=김나연 기자] 예수의 생애를 다룬 장대한 스토리가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 됐다. 누군가에겐 익숙하고, 또 누군가에겐 낯선 이야기가 뛰어난 기술력과 만나 우리를 단숨에 2000년 전으로 끌어들인다.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 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문호 찰스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미공개 원고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킹 오브 킹스'는 성경만을 다룬 작품이 아니다. 예수의 탄생과 부활까지의 과정을 그리지만, 영화의 시작은 찰스 디킨스의 낭독회로부터 출발한다. 찰스 디킨스는 막내아들 월터와 고양이 윌라가 말썽을 피워 낭독회 무대를 망치자 크게 분노한다. 서로에게 감정의 응어리가 남은 상황에서 찰스의 아내 캐서린은 찰스가 써둔 원고를 보고 그에게 해당 이야기를 월터에게 들려줄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찰스는 월터에게 '우리 주님의 생애'를 직접 들려주기 시작한다. 이렇듯 '킹 오브 킹스'는 영화 안에 '우리 주님의 생애'라는 또 다른 이야기가 등장하는 액자식 구조로 진행된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옛날 이야기에 중간중간 찰스와 월터 부자의 서사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한 구성을 완성시켰다. 작품의 제작, 각본, 감독까지 도맡은 장성호 감독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은 타겟층을 더 넓히기 위함이었다. 자칫하면 그저 단순한 '기독교 영화'에 그칠 수 있는 소재에 찰스와 월터의 갈등과 해소라는 서브 스토리를 더함으로써 '가족물'로 탈바꿈 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작품에 접근하는 진입장벽을 한층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종교가 없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성경의 내용이 다소 허무맹랑하게 느껴지거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일수도 있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가까워지는 찰스와 월터, 윌라의 관계에 집중한다면 쉽게 이야기를 따라갈수 있을 터. '월터'가 실제로 22세에 요절한, 찰스의 네 번째 아들의 이름에서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을 알고 본다면 더욱 이들의 관계성이 애틋하게 다가올 것이다. 소재 특성상 '킹 오브 킹스'에는 전반적으로 성서적 메타포가 포진돼 있다. 종교인이라면 요소요소를 찾아보는 재미, 종교에 어둡더라도 일상속에 익히 녹아든 '성경 밈(meme)'을 한번이라도 접해본 적 있다면 그에 해당하는 장면이 등장할때마다 뜻밖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작품을 즐기는 또 다른 포인트 중 하나다. '킹 오브 킹스'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기술력이다. 장성호 감독은 2015년에 기획을 시작해 1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공들여 영화를 제작했다. 그는 시사회에서 "기술적인 성과 면에서도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역대 최고 퀄리티일거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티켓값아깝지 않은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 생각한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던 바. 30여 년간 VFX에서 활동한 장성호 감독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김우형 촬영감독과 협업해 실사 영화 수준의 퀄리티와 촬영 기법을 도입했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같지 않은 섬세하고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을 구현해 냈고, 5차례의 재촬영과 편집, 리뷰를 거치며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흔히 갖고 있는 한국 3D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물은 물론 사막부터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까지 할리우드 못지 않은 정교한 그래픽은 높은 물입감을 선사하며 장성호 감독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설명해준다.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만큼 '킹 오브 킹스'는 지난 4월 북미 개봉 후 누적 수익 6,030 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1 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역대 북미 흥행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에 더해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까지 높은 만족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입증하기도 했다. 연기력이 보장된 명품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보이스 액팅도 이목을 끈다. 국내 개봉하는 '킹 오브 킹스'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등 인기 배우들이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귀마 역으로 더빙실력을 인정받은 이병헌은 '킹 오브 킹스'에서 찰스 역으로 이야기 전반을 이끌어간다. 진선규는 예수로 분해 그간 매체에서 보여준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또 다른 자애로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이하늬는 찰스의 아내 캐서린부터 성모 마리아, 천사 역까지 1인 다역을 전문 성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현재 '킹 오브 킹스'는 북미를 비롯한 50개국에서 상영 중이며, 연말까지 90개국 이상으로 확대 상영될 예정이다.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킹 오브 킹스'가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으며 글로벌 K-애니메이션으로서의 열기를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된다. 러닝타임 101분. 전체관람가. /[email protected] [사진] 디스테이션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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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오늘(3일)부터 안방에서도 본다..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OSEN=유수연 기자] 올여름 극장가 시원하고 재미있는 즐거움을 선사한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램프)이 바로 오늘 7월 3일(목)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주전쟁'이 바로 오늘(7/3, 목)부터 IPTV & 케이블 TV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소주전쟁'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을 비롯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까지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더불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 국민의 동반자 소주라는 친숙한 매개체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을 통해 올여름 극장가 호평을 이어 나간 바 있다. 바로 오늘 극장 동시 IPTV &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소주전쟁>은 안방극장까지 <소주전쟁>만의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U+모바일tv,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Google TV,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한 <소주전쟁>은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오늘(7/3, 목)부터 극장에서는 물론 IPTV & 케이블 TV VOD 서비스로도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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