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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유튜브 아동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140억원 과징금 합의

아동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표적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디즈니가 과징금 1000만 달러(약 140억원)을 부과받는 데 합의했다. 미국 법무부는 30일(현지시간) 디즈니가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COPPA) 위반과 관련해 1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무부가 집행을 담당했다. 과징금 규모는 FTC가 올해 9월 발표한 합의 내용과 동일하다. 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민사송무 담당 차관은 “자녀의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해 부모들이 발언권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이 법무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FTC에 따르면 디즈니는 부모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유튜브에서 디즈니 콘텐츠를 시청한 13세 미만 아동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COPPA 규정을 위반했다. 유튜브는 2019년부터 동영상 콘텐츠를 ‘어린이용’과 ‘비어린이용’으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디즈니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린이용으로 분류된 콘텐츠는 개인정보 수집과 맞춤형 광고, 댓글 기능 등이 제한된다. 그러나 디즈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콘텐츠를 비어린이용 채널에 게시해 일반 콘텐츠로 분류되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아동 시청자의 개인정보가 수집됐다고 FTC는 지적했다. 문제가 된 콘텐츠에는 ‘인크레더블’, ‘코코’, ‘토이 스토리’, ‘겨울왕국’, ‘미키 마우스’ 등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관련 영상과 음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FTC는 디즈니에 과징금 납부와 함께 향후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전 반드시 부모 동의를 받는 등 COPPA 규정을 준수할 것을 명령했다. FTC가 합의를 발표했을 당시 디즈니 측은 “이번 합의는 디즈니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이 아니라 유튜브에 게시된 일부 콘텐츠에 국한된 사안”이라며 “디즈니는 아동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높은 기준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2.31.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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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생일 하루 전 '심정지 입원'..김혜수·박중훈 응원·미담 "너무 특별해"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혈액암 재발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까지 겪으며 위중한 상태인 가운데, 그를 응원한 연예계 후배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을 먹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졌다. 이후 그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의 현재 건강과 관련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OSEN에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 매체가 위급한 고비를 넘겼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도 "차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단계나 상황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처음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최근 추적 관찰 과정에서 혈액암이 재발해 계속해서 투병 중이었던 터. 아픈 와중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안성기는 첫 암 진단을 받은 2019년에도 영화 '사자', '광화문'에 출연했다. 이후에도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연',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해 영화계와 연예계 인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이에 악성 림프종 진단 후 완치를 받았던 허지웅은 지난 2022년 개인 SNS를 통해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보았다. 한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는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배우 황신혜 또한 배창호 감독의 40주년 특별전 이후 "안성기 선배의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더더 마음 한 구석이 울컥. 꼭 이겨내시기를 기도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성기와 다수의 작품에서 콤비로 활약한 배우 박중훈은 공식석상에서도 안성기를 언급하며 응원했다. 그는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간담회에서 "안성기 선배님이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신다. 그래서 가족에게 근황을 여쭤보고 있다. 말을 덤덤하게 하고 있지만 슬프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중훈은 과거 개인 SNS를 통해 안성기와 함께 만나 식사한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배우 김혜수 또한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안성기 선배님, 중훈 오빠 두 분 모두 너무나 특별한 분"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미담으로 대선배 안성기에 대한 존경을 표한 후배들도 있었다. 지난 2023년에는 배우 이주영이 개인 SNS를 통해 안성기와 팔짱 낀 사진을 올리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이셨던 선생님이 아무도 모르는 신인 배우에게 단편영화 잘 봤다고 격려해 주시고 제 이름을 불러주시며 어색해하던 저를 아빠같이 챙겨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보다 앞선 지난 2022년에는 배우 윤경호가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안성기 선생님과 작품에 함께 출연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것 같으면 직접 자리를 권하거나 난롯가로 불러 챙겨주셨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배우 김상경은 "신인 시절 모두가 무시할 때 안성기 선배님만 인사를 받아주셨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60 여 년 동안 약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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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대홍수', 욕 먹어도 잘 나간다..2주째 글로벌 1위 '아이러니' [공식]

[OSEN=하수정 기자] 극심한 호불호를 넘어 국내에서는 혹평이 쏟아진 '대홍수'가 글로벌 순위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들과 감독의 빛나는 노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가 33,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을 포함한 총 53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을 포함, 총 9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라 공개 2주차에도 식지 않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재난물에 SF적 상상력을 더한 장르의 변주는 물론, ‘대홍수’라는 재난을 마주한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까지. 공개 2주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향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재난 영화로 시작해, 야심찬 SF로 변모한다”(South China Morning Post), “물리적 영역에서 형이상학적 영역까지 넘나드는 서사를 독보적으로 그려냈다”(Variety), “2025년의 가장 놀라운 영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숨은 디테일들로 가득하다”(Inverse), “영화는 아찔한 상황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한다. 정교한 액션 연출과 실감 나는 특수 효과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Decider) 등 '대홍수'만의 놀라운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향한 호평을 전했다. 또한, 전 세계 시청자는 “요즘 보기 드문 비범한 영화이며, 꼭 N차 관람할 생각”(IMDb, Udo****), “인간적 감수성과 모성애를 정교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SF 영화”(IMDb, dsw****), “압도적인 영상미와 주제의식을 향한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수작이다”(Rotten Tomatoes, Mar****),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풍부한 상징성을 보여준 영화”(Reddit, ods****) 등 극한의 상황 속 다양한 상징을 담아낸 웰메이드 SF 블록버스터를 향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부터 작품 속 긴장감과는 대비되는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까지 모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연구원으로서 불가항력의 재난에서 살아남아 새 인류를 만들어야만 하는 안나 역을 맡은 김다미는 촬영 틈틈이 모니터링을 하고, 김병우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에 진정성과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아들 자인(권은성)을 구하기 위해 물로 가득한 세트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열연은 극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인류의 희망인 안나와 자인을 탈출시켜야 하는 희조 역의 박해수 역시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며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여실히 전한다.  한편, 생존의 기로에서 극한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은 촬영이 멈출 때면 극 중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웃음 가득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은 훈훈함 가득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여기에 실감 나는 재난 현장을 구현해 낸 대규모 세트장과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김병우 감독의 모습을 통해 작품을 향한 그의 열정과 고민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카메라 안팎으로 '대홍수'를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배우들과 김병우 감독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고, 9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놀라운 스케일과 몰입도 높은 서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는 지난 19일 공개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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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조인성·박정민 만났는데 어떻게 안 봐?..압도적 예고편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2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휴민트’가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1차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2026년 설 연휴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휴민트’가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연이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해외 마켓에서 선공개되며 글로벌 기대를 모은 국정원 요원 ‘조 과장’(조인성)의 긴박해 보이는 순간을 담아, 류승완 감독 특유의 박진감과 액션감을 느낄 수 있다. ‘모가디슈’, ‘밀수’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시원시원한 액션을 선보여온 확신의 액션상 조인성의 새로운 변신이 포스터 한 장 속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한층 확장된 네 캐릭터의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범죄의 정황을 추적하는 조 과장(조인성)을 중심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박건의 존재를 경계하는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조 과장과 접선하게 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까지 네 캐릭터들 사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격돌한다”라는 문구가 폭풍 전야와 같은 긴장감을 예고한다. 영화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풍광을 담아냈다. 여기에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2026년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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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인 이민자의 삶, OTT서 본다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삶을 다룬 독립영화 ‘하와이 연가(Songs of Love from Hawaii·포스터)’가 내달 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담은 독립영화가 주류 OTT 시장에 공식 진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영화는 세 편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1900년대 초 조선을 떠나 하와이로 이주한 사진 신부 임옥순을 비롯해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 음악가들의 연주와 ‘천만 배우’ 예수정의 목소리 연기로 진솔하게 그려냈다. 음악과 역사, 서사가 결합된 독창적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출과 제작을 맡은 이진영 감독은 20대 중반 하와이로 이주해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중 한인 이민사에 관심을 갖고 1인 영화사를 설립했다. 이 감독은 “초기 이민자들의 선택은 생존이었지만, 그 시대를 버티게 한 힘은 사랑이었다”며 “그들의 헌신을 기록해 다음 세대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연가’는 제4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두 영화제에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방송 PBS 하와이에서는 첫 방영 이후 3년 추가 편성 계약을 체결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4년 CGV를 통해 정식 개봉된 바 있다. 강한길 기자아마존 하와이연가 하와이 연가 독립영화가 주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2025.12.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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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악단' 오늘(31일) 개봉..판타지 이기는 휴먼 드라마 온다

[OSEN=하수정 기자]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2026년의 희망찬 시작을 알릴 영화 '신의악단'이 드디어 오늘(31일) 개봉한다.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배급 CJ CGV㈜, 제작 스튜디오타겟㈜)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출발, 서로를 속고 속이던 이들이 음악을 통해 진심으로 소통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 Point 1. "아바타·주토피아2와는 다르다!" 사람 냄새 나는 진짜 휴먼 드라마 2025년 연말 극장가는 '아바타: 불의 재',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거세다. 화려한 볼거리와 판타지가 넘쳐나는 가운데, '신의악단'은 '사람 냄새' 나는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거대한 스케일이나 화려한 CG 대신, 서로를 속고 속이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투박하지만 따뜻한 인류애를 담았다. 판타지가 줄 수 없는 현실적인 공감과 뭉클한 감동, 그리고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직 '신의악단'만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차별점이자 무기다. # Point 2. "이 조합, 신선하다!" 박시후 X 정진운의 뜨거운 앙상블 '신의악단'은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박시후는 냉철한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그룹 2AM 출신의 정진운이 악단을 감시하는 날카로운 보위부원 '김태성'으로 분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최선자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핵심 포인트다. # Point 3. "귀가 즐겁고 가슴이 뛴다!" 스크린 채우는 명곡의 향연 음악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풍성한 사운드트랙도 놓칠 수 없다. '광야를 지나며', 'Way Maker', '은혜' 등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CCM 명곡들은 물론, 임영웅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몽골의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악단원들의 합창 씬은 가짜가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의 전율을 시청각적으로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 Point 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 김형협 감독의 따뜻한 메시지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은 개봉을 맞아 "'신의악단'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신나게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묵직한 감동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 해의 마지막 날에 개봉한다는 것이 마치 관객 여러분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하는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거친 세상 속에서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빠는 딸'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냈던 김형협 감독 특유의 휴머니즘과 '7번방의 선물'의 김황성 작가가 그려낸 '북한 보위부의 찬양단 결성'이라는 아이러니한 소재가 만나 탄생한 '신의악단'. 영하 40도의 혹한을 녹인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가슴 벅찬 감동은 올겨울 극장가를 찾은 전 세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신의악단'은 오늘(3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타겟(주)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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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절친' 한소희x전종서, 연기에 녹여낸 완벽 팀플레이(프로젝트 Y)

[OSEN=하수정 기자] 1월 21일 개봉을 확정한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가 팀플레이 스틸 3종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6년을 여는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참신한 케미와 속도감 있는 전개, 흥미진진하고 예측불가한 스토리,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를 예고하며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팀플레이 스틸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관계성과 활약을 엿볼 수 있다. 미선과 도경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평범한 일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두 사람이 함께 모은 전 재산을 잃은 후, 토사장(김성철)의 검은 돈을 훔치기로 한다. 가족만큼이나 돈독한 두 사람은 인생을 뒤바꿀 기회이자 동시에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태로운 계획에도 함께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마주 선 미선과 도경의 스틸은 각각 포커스 아웃 된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 위기의 순간에서도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땀범벅이 된 채 무덤 사이에서 삽질을 하는 순간을 담은 장면은 두 사람이 과연 토사장의 검은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올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미선을 연기한 한소희와 도경을 연기한 전종서는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자연스러운 케미와 연기 호흡 역 시 기대를 높인다. 팀플레이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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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앞둔 '아바타: 불과 재', 이토록 사랑 받는 이유

[OSEN=하수정 기자] 2025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관객 돌파,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 50%를 넘기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전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치열하게 완성시킨 '아바타' 세계관의 제작 과정을 담은 ‘불과 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불과 재 제작기’ 영상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수년간 '아바타' 세계관을 구축해 나간 명품 제작진들이 어떻게 '아바타'의 세계를 더 확장하고, 디테일하게 구현해 나갔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 사단은 영화 속 모든 요소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하나의 완전한 세계를 구성하는 장치로 설계하며, 이를 통해 ‘판도라’가 어떻게 촘촘한 설정 속에서 완성됐는지를 확인하게 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의 세계관을 세세하게 구현하는 작업이 좋다”라 전했고, '아바타'를 시작으로 그와 함께 16년간 호흡을 맞춰온 딜런 콜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하나의 지적이고 체계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작업은 디테일이 가장 중요하다. 옷과 머리 장식, 무기까지 전부 디자인하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 속 세계가 설계 단계부터 치밀하게 구축되었음을 밝혔다.   '아바타: 불과 재'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부족들도 오랜 고심 끝에 탄생되었음을 전했다. 데보라 L. 스콧 의상 디자이너는 ‘재의 부족’에 대해 “비주얼 특징부터 다르다. 몸에 흉터가 많고 피어싱도 많은 고통을 거부하지 않는 부족”이라고 설명하며, 거친 환경과 가치관이 반영된 비주얼의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바람 상인’에 대해서는 “떠돌며 살아가는 유목민이라는 설정 아래, 바람에 흩어진 구름 문양을 의상 장식에 반영하였다”고 밝히며 단순히 새로운 부족의 등장이 아닌 부족들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온전히 투영하여 캐릭터들의 밀도를 높였음을 전했다. 여기에 이들이 타고 다니는 곤돌라의 갑판을 거대한 실물 세트로 제작한 비하인드가 함께 공개돼, CG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공간에서부터 세계를 구축해온 제임스 카메론 사단 특유의 제작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배우들의 연기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는 “배우들은 실제 도구와 무기를 가지고 연기했다. 나비족으로 변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게 실제로 갖춰져 있었다”고 전하며 촬영 현장이 ‘판도라’ 그 자체였음을 전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배우들의 연기를 그대로 담아내는 게 우리의 가장 큰 목표였다”고 밝혀 모든 제작 과정이 스크린 속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나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이며, '아바타: 불과 재'가 극장에서 완성되는 영화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름답다는 평을 넘어 경이롭다”(네이버_luna***), “거대한 자연과 신비로움을 나타내는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눈을 뗄 수 없다”(X_kiiy***), “컨셉아트로 본 바람 상인을 스크린으로 보니 더 크고 웅장해서 혼이 빠질 정도로 좋았다”(X_btn***) 등 경이로운 비주얼과 몰입감에 대한 극찬을 전하며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시네마틱 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올 연말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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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스릴러로 얼굴 갈아 끼웠다….이복 동생에게 납치 당한 인질(‘시스터’)

[OSEN=강서정 기자]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감독 진성문)에서 차주영이 존재조차 몰랐던 이복 동생에게 납치된 인질 ‘소진’으로 분한다.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가 한순간에 인질이 된 ‘소진’(차주영)의 생생한 감정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차주영은 드라마[원경], 영화 ‘로비’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액의 돈을 노린 이복동생 ‘해란’(정지소)과 무자비한 설계자 ‘태수’(이수혁)에게 영문도 모른 채 납치당한 ‘소진’으로 분해 극한의 위기에 몰린 절박한 심정은 물론, 납치범과 위태로운 공조를 벌이는 대담한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비가 내리는 어두운 밤거리를 홀로 걷는 ‘소진’의 모습은 그녀에게 곧 닥쳐올 미래를 암시하는 듯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양손이 결박당한 채 감금된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 속에서도 매서운 눈빛으로 정면을 노려보는 ‘소진’의 모습에서는 탈출을 향한 그녀의 강인한 의지와 단단한 기세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태수’를 상대로 펼칠 예측 불가한 반격과 위험천만한 탈출극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믿고 보는 배우 차주영의 압도적인 열연을 기대케 하는 스릴러 영화 ‘시스터’는 2026년 1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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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첫 멜로 '만약에 우리'로 보여준 '현실 남친'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구교환이 영화 ‘만약에 우리’로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배급 쇼박스, 제공 KC벤처스·케이웨이브미디어, 제작 커버넌트픽처스)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해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로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구교환은 삼수를 거쳐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첫사랑의 설렘부터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맞게 된 이별과 후회, 우연한 재회의 순간이 주는 떨리는 반가움과 그리움 그리고 슬픔까지,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현실적이면서도 탁월한 표현력으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구교환은 1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미숙했던 청춘의 시절과 성숙해진 현재 감정의 흐름을 배우 본연의 감성이 녹아져 있는 감각적인 연기로 세밀하게 쌓아 올리며,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을 높인다. 또한 의상, 말투, 헤어 등 인물의 외면뿐만 아니라, 구교환만의 색으로 다양한 감정을 덧입힌 내면은 자칫 평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해 애틋한 서사 속에서 짙은 여운을 더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아온 구교환은 영화 ‘반도’, ‘모가디슈’, ’탈주’, 넷플릭스 ‘D.P.’등 장르물을 통해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첫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지금까지 묵묵히 다져온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극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배우로서의 존재감과 매력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이처럼 연기에 대한 신뢰를 관객들과 스스로 쌓아가고 있는 그의 작품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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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이민기도 응원..31일 개봉 '신의악단' 어떻길래?

[OSEN=최이정 기자]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인류애를 상승시키는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 배급: CJ CGV㈜ | 제작: 스튜디오타겟㈜ )이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출발, 서로를 속고 속이던 이들이 음악을 통해 진심으로 소통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전작 '아빠는 딸'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던 김형협 감독은 이번 신작을 통해 더욱 깊어진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김 감독은 "모든 이야기는 관계에서 나온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해 많은 오해 속에 살아간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치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하고 거친 마음을 앞세우고 살지만, 그 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본심을 이해하는 순간 비로소 감동이 찾아온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군이 찬양단을 만든다'는 아이러니한 설정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사랑'에 주목한다. 가짜로 시작된 노래가 진심이 되고, 서로를 감시하던 차가운 눈빛이 따뜻한 연대로 변해가는 과정은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몽골의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웅장한 음악은 영화의 백미다. '광야를 지나며', 'Way Maker', '은혜' 등 마음을 울리는 명곡들은 물론,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중가요까지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과 보는 감동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신나게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묵직한 감동을 마주하게 된다.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박시후가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북한 장교 '박교순'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고, 그룹 2AM 출신 정진운이 날카로운 보위부원 '김태성' 역을 맡아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최선자, 문경민 등 베테랑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앞서 지난 29일 열린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등 '신의악단' 12인의 악단원들은 개봉을 앞두고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영화를 선보인다는 것은 관객 여러분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 같아 뜻깊다"며 "연말과 새해를 '신의악단'과 함께하며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진선규, 황찬성, 이민기, 지승현, 이진혁, 가수 조권, 개그맨 송중근 등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30.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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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피릿 그대로..권상우X문채원 '하트맨', 락앤롤 포스터 공개

[OSEN=유수연 기자] 2026년 새해 극장가에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이 바로 내일(12/31) OST 발매를 앞두고, 락스피릿을 고스란히 담아낸 락앤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락앤롤 포스터는 기타를 멘 승민(권상우)과 그의 곁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한 보나(문채원)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레드 컬러 배경에 자리한 이들은 락피스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랑과 웃음, 락스피릿까지 뒤섞인 영화 '하트맨'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전한다. 특히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는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 다시 찾아온 첫사랑과 마주한 승민의 복잡한 마음을 위트 있게 드러내며 영화 '하트맨'이 보여줄 웃픈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락앤롤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 '하트맨'은 바로 내일 OST를 발매한다. 이번 OST에는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부른 음악과 주요 장면에 등장하는 음악들이 함께 수록됐다. 승민과 원대의 대학 시절 락밴드인 앰뷸런스 무대에 삽입된 이브의 ‘Lover’를 비롯, 엔딩 장면에서 권상우가 직접 부른 ‘태양보다 더 멀리서 날아온’, 승민과 보나의 주요 장면들에 삽입된 ‘Back To Me’, ‘Brand New’ 등 다채로운 음악들이 수록돼 영화의 웃음과 감성 그리고 락스피릿을 음악으로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다. 락앤롤 포스터 공개와 함께 OST 발매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2026년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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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왕과 사는 남자'·'휴민트'까지 2026년 새해 기대작 연다

[OSEN=연휘선 기자] '프로젝트 Y'부터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가 새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는 2026년, 새해 극장가를 장식하는 한국 영화 기대작 라인업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오는 1월 21일 개봉하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를 예고한 '프로젝트 Y'는 인생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를 향해 뛰어드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 속도감 넘치고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의 강렬한 연기 변신은 신선하면서도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러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프로젝트 Y'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제4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 소식에 더불어 이례적인 한일 동시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렇듯 명실상부 글로벌 화제작으로 거듭난 '프로젝트 Y'는 감각적이고 대담한 연출과,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그레이(GRAY) 음악감독의 특색 있는 음악들이 더해져 극장에서 즐길 만한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로 2026년 새해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서 2월 4일에 개봉하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를 그려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2월 11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베를린'과 '모가디슈'를 잇는 류승완 감독의 액션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담아낸 이국적인 풍광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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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도 짧다"...'아바타3' 이유 있는 2025 최단기간 4백만 돌파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2025년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실관람객들의 유형별 반응이 공개됐다. 30일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관람객들의 재미있는 유형별 반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 ‘집중력 향상형’ - 사라진 집중력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영화! 가장 눈에 띄는 첫 번째 유형은 바로 ‘집중력 향상형’이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 ‘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탈취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위협 등 다양한 요소로 휘몰아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특히 ‘설리’ 가족이 서로 갈등하고 위기를 마주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 펼쳐지는 다채로운 드라마와 액션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긴다. 이러한 지점은 최근 숏폼을 주로 시청하며 집중력 저하를 느끼고 있던 관객들의 집중력을 다시 되찾았다는 반응들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요즘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꼈는데 이 영화 보면서 3시간 동안 한 번도 시계를 안 봤어요”(네이버 in***), “3시간…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 거였나요…?”(CGV 행***), “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긴 영화를 한 관에서 보는데 아무도 화장실을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ㅋ 몰입감 대박입니다 화장실 가기도 아까운 영화”(CGV 시***),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라 간식을 잔뜩 사가지고 들어갔는데… 간식 생각이 1도 나지 않을 정도로 눈을 뗄 수가 없는 영화였다”(네이버 sa***) 등 영화에 완벽하게 집중했던 생생한 후기들을 전하고 있다.  #2. ‘판도라 과몰입형’ - 판도라는 정말 존재한다! 두 번째로는 영화 속 설정에 과몰입하는 유형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이전에는 본 적 없던 ‘판도라 행성’의 신비로운 자연과 나비족,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부족까지, 무려 30년 전부터 구상을 시작해 완성해 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디테일한 세계관은 관객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아바타: 불과 재'를 통해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을 만난 관객들은 “여행 다녀온 기분, 비싸게 봐도 돈 하나도 안 아까움”(CGV 잠***), “실존하는 판도라 행성 구경 다녀온 느낌. 나비족은 실제 존재함 ㅎㅎㅎ”(CGV 커***), “영화 티켓값으로 판도라행 비행기 티켓 구매한 기분=가성비 굿ㅋㅋㅋㅋ 스크린 한가득 끝내주는 판도라의 세상이 펼쳐지는 걸 직접 경험 가능함”(네이버 dm***) 등 마치 ‘판도라 행성’에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리뷰부터 “토루크 막토 따라서 전투 참가 하고 싶었습니다”(CGV 행***), “모든 장면에서 전율이 느껴집니다 #아바타 보고 나서 모든 사람이 적군으로 보임 물, 불, 숲 보면 아바타 생각남”(CGV 행***), “1부터 불과 재까지 연속으로 상영해 주면 안되나 걍 하루 종일 판도라에서 살고 싶음”(X dd***) 등 세계관에 과몰입하는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3. ‘시네마틱 도파민 충전형’ - 오직 '아바타: 불과 재' 만이 선사하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 마지막 유형은 오직 '아바타: 불과 재'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스케일에 극찬을 전하는 ‘시네마틱 도파민 충천형’이다. 무려 3,000명의 제작진이 4년 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아바타: 불과 재'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환상적인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극장의 존재 이유’를 상기시키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를 직접 경험한 관객들은 “3d로 보면 그냥 내가 제이크 설리 가족이 되. 걍 내가 거기 있는 느낌”(인스타그램 or***), “이번꺼 스케일 대박이네요 시리즈 사상 최대 액션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에요 긴장감과 스릴 짱이고 영상 진짜 환상적이더라구요 진짜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 본 듯”(네이버 so***), “미래를 보여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훗날 가상 세계에서 삶을 산다면 이런 풍경을 직접 뛰어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영화적 재미보다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게 해준 즐거운 작품!!”(CGV 평***) 등 벅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리뷰를 보내오고 있다.  N차 관람을 다짐하는 반응과 연말연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작품으로 열띤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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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만난다…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내년 2월 개봉 확정[공식]

[OSEN=강서정 기자]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새론, 이채민 주연의 청춘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이 오는 2026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새로운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이 오는 2026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카카오페이지에서만 16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독자들을 설레게 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 영화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날, ‘호수’(이채민)가 ‘여울’(김새론)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과 입맞춤에 당황한 ‘여울’은 화를 내고 우정이 끝이난다. 그리고 대망의 고등학교 입학식, ‘여울’과 ‘호수’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어버린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사이, 끝나버린 우정 속에 두 사람은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여울’과 ‘호수’의 관계는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이미 우정은 끝나버린 열일곱, 처음 경험하는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두 청춘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 ‘오호수’ 역은 이채민이 연기한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NEW 로맨스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충무로 기대주, 이채민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이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에서 이채민은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고등학생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한여울’ 역은 올해 초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이 연기한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관객들과 만나온 김새론은 맑은 미소,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김새론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담아내어, 말괄량이 ‘여울’ 역으로 완벽 변신한 그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채민과 김새론 뿐만 아니라,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관객과 만나온 최유주와, 아역으로 시작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1020 팬덤을 끌어모은 류의현까지 충무로 루키들이 총출동, 오직 청춘이기에 가능한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함께 우산을 쓴 ‘호수’와 ‘여울’의 모습을 담았다. 간절해 보이는 ‘호수’의 얼굴은 “첫사랑은 정말 안 이루어지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첫사랑이라는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는 열일곱 소년의 혼란스러움을 진솔하게 전달한다. 한편, ‘여울’의 표정에는 ‘호수’의 고백으로 인해 깨져버린 우정에 대한 상실감이 고스란히 드러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한 컷에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우리는 매일매일’이 선보일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우정이 끝나고, 갑작스럽게 시작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진솔하게 담아낸 청춘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은 오는 2026년 2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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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바: 불과 재', 400만 돌파..2주 연속 국내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공식]

[OSEN=유수연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바로 어제(28일) 국내 누적 관객수 400만 명 돌파와 함께 2주 연속 국내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화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크리스마스에 이어 개봉 2주차 주말인 12월 26일(금)~12월 28일(일) 동안 1,053,4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036,399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성적은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북미에서도 '아바타: 불과 재'의 흥행은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이번 주말까지 9,870만 달러(한화 약 1,426억 2,150만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총 7억 6 ,039만 달러(한화 약 1조 987억 6,855만 원)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연말, 새해 연휴엔 '아바타: 불과 재'란 수식어가 딱 어울릴 정도로 연휴를 맞이해 전 세계 관객들이 극장가에 찾아 들어 레전드 작품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국내외 극장가를 모두 사로잡은 '아바타: 불과 재'를 향해 실관람객들은 “시리즈 최대의 액션으로 연말 영화는 이걸로 초이스!!”(네이버 go***), “가족들이랑 같이 봤는데 아바타로 재밌게 올 한 해 마무리했어요!! 아직 안 보신 분 있다면 꼭 극장에서 보시길”(인스타그램 li***), “아바타 시리즈를 계속 봐와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연말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인 것 같다”(CGV 용***) 등 압도적인 영상미와 액션 스케일이 선사하는 즐거움, 그리고 진정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감동까지 연말 필람작으로 강력 추천을 남기고 있어 열띤 흥행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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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X전종서 뿐?..'프로젝트Y', 7인 7색 강렬 캐릭터 공개

[OSEN=유수연 기자] 2026년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1월 21일 개봉하는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가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이 펼칠 에너제틱한 열연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일곱 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먼저, 한소희가 연기한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이성적이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검은 돈을 훔치기 위해 달려드는 미선의 다층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전종서가 분한 도경은 절친 미선과 함께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캐릭터 영상에서는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도경의 남다른 운전 실력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면모가 있는 도경의 거침없는 매력 또한 잘 드러난다. 여기에 김신록이 열연한 가영은 찾아온 기회를 움켜쥐는 인물로, 미선, 도경과 어떤 사연으로 얽혀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광기 어린 눈빛과 표정으로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보여주며 '프로젝트 Y' 에서 가영이 어떤 주요한 역할을 할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정영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황소는 잔혹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인물 답게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고, 이재균의 다양한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석구는 욕망을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인 만큼 어떤 복병이 되어 위기를 초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으로 분한 유아의 새로운 모습이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모두를 무너트릴 절대악으로 냉혹한 눈빛과 여유로운 얼굴을 오가는 김성철의 모습은 '프로젝트 Y'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일곱 명의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충돌하는 '프로젝트 Y'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시너지와 캐릭터들의 참신한 케미스트리로 시간을 순식간에 삭제시키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026년의 포문을 열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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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의 '히트맨'들이 모였다..'하트맨', 믿고 보는 조합의 귀환

[OSEN=유수연 기자] 2026년 새해 극장가에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을 위해 한국 코미디 장르의 흥행을 이끌어온 핵심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하트맨'에는 한국 코미디 장르의 흥행을 이끌어온 핵심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히트맨'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리듬감 있는 웃음과 장면 템포를 구축해 온 최원섭 감독을 중심으로, '파일럿', '히트맨' 등 흥행 영화 제작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믿고 보는 조합의 귀환을 예고한다. 촬영은 '완벽한 타인', '탈주', '파일럿'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한 촬영 기법을 선보여온 김성안 촬영 감독이 맡았다. 그는 '하트맨'에서 음악과 공연, 과거 회상 장면을 중심으로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승민의 대학 시절 락밴드 ‘앰뷸런스’ 장면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무대안에 함께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관객속에 카메라를 포지셔닝하는 등 실제 라이브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현장감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의상은 '히트맨' 시리즈, '청년경찰',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을 맡아온 홍수희 의상 감독이, 분장은 '증인', '달짝지근해: 7510', '파일럿'의 이서진 분장 감독이 담당했다. 이들은 대학 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캐릭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승민과 보나의 시간의 변화를 외적으로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음악에는 故방준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베테랑', '신과함께-인과 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깊은 울림을 남긴 그의 음악은 '하트맨'에서 승민의 감정과 맞닿는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영화의 정서를 단단히 구축했다. 여기에 전설의 밴드 이브의 ‘Lover’가 삽입돼, 승민과 원대의 청춘을 상징하는 순간에 강렬한 인상을 더할 것이다. 이처럼 탄탄한 제작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수) 가슴 뜨거운 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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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악단' 감독 "박시후, 굉장히 성실한 배우..철저한 준비성에 감탄" [일문일답]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가족애를 전했던 김형협 감독이 신작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 배급: CJ CGV㈜ | 제작: 스튜디오타겟㈜, 개봉 12월 31일)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박시후, 정진운 등 화려한 캐스팅과 몽골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의악단'의 개봉(12월 31일)을 앞두고, 김형협 감독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연출 의도를 직접 밝혔다. - 다음은 김형협 감독 일문일답 Q1. 전작 '아빠는 딸' 이후 오랜만에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돌아왔다. 두 작품을 관통하는 감독님만의 연출 철학이 있다면? 모든 이야기는 결국 '관계'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에 대해 수많은 오해를 쌓곤 합니다. 진짜 아름다운 본심은 깊이 숨긴 채, 마치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하고 거친 마음을 앞세워 자신을 방어하며 살아가죠. 어쩌면 그것이 험난한 세상을 버티는 우리만의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 감동의 순간은 누군가가 상대방의 감춰진 아름다운 본심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찰나에서 온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아이러니'라는 장치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뀐다든지('아빠는 딸'),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배제된 북한에서 찬양을 불러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든지('신의악단') 하는 설정들이죠. 저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관찰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려 합니다. 그 본질에는 결국 '사랑'이 있습니다. 영화를 본다는 것, 누군가의 삶을 지켜본다는 것 역시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Q2. '북한 보위부 장교가 만드는 가짜 찬양단'이라는 소재가 독특하다. 연출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야기 구조가 가진 탄탄함에 매료되었습니다. 주인공 '교순'을 포함해 12명의 악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서사가 매우 흥미로웠고, 캐릭터 간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악명 높은 보위부원이었던 교순이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이 너무나 유려하게 표현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작고하신 故 김황성 작가님의 각본에 북한 출신인 백경윤 선생님의 각색이 더해지면서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훌륭한 시나리오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3. 박시후 배우의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냉철한 북한 장교 '박교순'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와 현장에서 본 그의 모습은 어땠나? 박시후 배우는 굉장히 성실한 배우입니다. 대본에 대한 고민이 깊고, 매 장면(Scene)에 대한 해석이 분명해서 감독으로서 소통하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촬영 전부터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누었고, 그 대화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연기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현장 모니터를 보며 그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영화 특성상 등장인물이 많은데,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묵직하게 잘 잡아주었습니다. 촬영 내내 '역시 박시후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4. 정진운 배우가 악단을 감시하는 날카로운 '김태성' 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별히 주문한 연기 디렉션이 있었나? 정진운 배우는 연기 감각이 매우 뛰어난 배우입니다. 오랜 가수 활동에서 체득한 직관적인 감각이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리허설을 통해 그의 이러한 직관적인 장점을 캐치하고 부각시키되,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내며 함께 '날카로운 김태성'을 만들어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광야를 지나며' 장면입니다. 눈 덮인 벌판을 혼자 걷는 김태성의 고독한 모습을 담아야 했는데, 몰입을 위해 정진운 배우가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몇 킬로미터를 혼자 걸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된 그 모습 속에 광야에서 자유를 갈구하는 김태성의 절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었습니다. Q5.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최선자 등 '신의악단' 멤버들의 앙상블이 돋보인다. 연출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악단원 각각의 캐릭터가 균형을 잃지 않고 고르게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정 인물에게만 서사가 치중되면 '악단' 전체가 주는 힘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워낙 훌륭한 배우들이라 주어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주셨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훌륭했습니다.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현장이 마치 하나의 대가족 같았습니다. 정말 캐스팅을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6. 관객들 사이에서 음악과 선곡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음악 연출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 큰 숙제는 '음악이 어떻게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것인가'였습니다. 수많은 명곡들을 듣고 또 들으며 서사 진행에 가장 잘 맞는 곡을 선곡하려 노력했습니다. 그중 '은혜'라는 곡은 영화에서 세 가지 버전으로 편곡되었는데, 가사를 곱씹어 보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곡처럼 들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문경민 배우님이 무반주로 부르는 '은혜'는 촬영 당일 아침에 결정된 장면이었습니다. 급하게 요청드렸음에도, 연륜 있는 배우답게 첫 테이크부터 좌중을 울컥하게 만들며 악단원들의 슬픔을 담담하고 깊이 있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감독에게 좋은 배우만큼 위대한 무기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또한 '광야를 지나며'는 처음 듣는 순간 남자들의, 특히 극 중 김태성 대위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확신했습니다. 곡이 가진 광활하고 황량한 느낌이 몽골의 설원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을 많이 들인 장면인데 관객분들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7. 리얼리티를 위해 몽골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영하 30~40도의 혹한 속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 극 중 설원에서 악단들이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을 합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해 질 녘의 빛을 담아야 해서 딱 1시간 안에 촬영을 마쳐야 했죠.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곡 전체를 완벽히 담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었습니다.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동상 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지금 끝내지 못하면 배우와 스태프들을 이 추위에 또 고생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현장을 모질게 몰아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분의 헌신 덕분에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게 완성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Q8. '가짜'로 시작한 노래가 '진심'이 되어가는 감정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이를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어떤 장치를 사용했나? 영화는 '종교가 없는 곳에서 가짜 찬양단을 만든다'는 아이러니에서 시작합니다. 김황성 작가님이 가장 잘 다루는 장르적 특기이기도 하죠. 그 아이러니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것이 바로 주인공 교순과 악단원들의 관계입니다. 결국 교순을 변화시키는 것은 악단입니다. 그래서 관객들이 반감 없이 이입할 수 있는 악단의 구성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관객은 악단을 통해 교순을 관찰하고, 교순은 악단을 관찰하며 서서히 변화해 갑니다. 이 복잡한 상호 작용이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유머를 만들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잘 쓰인 대본이야말로 연출자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Q9. 감독이 꼽는 <신의악단>의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있다면? 후반부에 고뇌하는 교순이 텅 빈 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실제 몽골 경찰의 협조를 받아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도로를 통제하고 촬영했습니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배경으로, 멀리 이글거리는 태양과 함께 달려오는 교순의 지프차를 드론으로 담아냈는데, 그의 내적 갈등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애착이 갑니다. 명대사로는 영화 후반 김태성 대위의 “자유... 같은 것”이라는 대사를 꼽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유를, 악단과의 동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되는 순간을 함축한 말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신의악단>이 보여주고자 했던 '가짜가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을 관통하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Q10. 12월 31일 개봉한다. 예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영화를 선보인다는 것은, 관객 여러분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 같아 매우 뜻깊습니다. '신의악단'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입니다. 신나게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묵직한 감동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과 함께 '신의악단'을 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주변에 추천과 N차 관람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의악단'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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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3' 개봉 12일만에 400만 돌파..'주토피아2'보다 빠르다

[OSEN=최이정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3, 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12일째인 오늘(12/28, 일)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모은다. '아바타: 불과 재'가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2일째인 오늘(12/28, 일) 오후 4시 기준 4,000,04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5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보다도 하루 더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토피아 2'의 바톤을 이을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선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11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서사부터 액션까지 끝내주네요”(CGV 완***), “연말에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죠!!”(CGV 완***),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하는 영화”(롯데시네마 권**), “영화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다”(롯데시네마 임**), “역시 최고네요. 영상미랑 내용 다 좋았어요”(메가박스 zr***) 등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12/28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극장 3사 실관람객들에게도 만장일치 호평을 얻고 있어 다가오는 새해까지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기대하고 봤는데도 재밌ㅠㅠ 한번 더 볼 거예요”(메가박스 ky***), “2회차 하니까 안 보이던 장면들이 다시 보이네요 좋았어요”(메가박스 yh***)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본격 N차 관람 열풍 또한 이어지고 있어 <아바타: 불과 재>가 새로이 써 내려갈 놀라운 기록들은 어디까지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바타3'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8.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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