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아직 시나리오도 안 나왔습니다".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에 배우 유아인의 출연설이 제기되자 강하게 부인했다. 17일 오전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제) 출연한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에 촬영에 돌입하는 '뱀피르'에 유아인이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것이다. 유아인은 지난 2022년 마약 혐의에 휩싸여 법정에 서며 사실상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터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나 올해 개봉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 모두 유아인이 마약 논란 이전에 촬영한 작품인 바. 이에 출연이 확정될 경우 '뱀피르'는 유아인의 논란 이후 첫 작품이다. 더욱이 장재현 감독은 지난해 개봉한 '파묘'가 천만 영화가 되며 현재 충무로 최고의 스타 감독 중 한 명인 바. 이에 스타 감독의 신작이 유아인의 복귀작이 될 지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조심스럽게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더불어 장재현 감독은 OSEN과의 통화에서 "'뱀피르'라는 가제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유아인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아직 시나리오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유아인 배우에게 정식으로 섭외를 요청한 적도 없다"라며 "최근에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물은 것은 맞다. 향후 일정 정도를 나눴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가 확산된 듯 하다. (유아인도) 1년 정도는 스케줄 없이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장재현 감독은 신작 '뱀피르'에 대해 "시나리오가 완성되지도, 나오지도 않은 수준이다. 시놉시스 정도만 나온 상태라, 제작사도 정해지지 않았고 아직 얘기 중이다. 어떻게 달라질 지 몰라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작업 기간은 내후년까지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재현 감독은 앞서 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가톨릭 구마사제를 다룬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상업 장편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이정재, 박정민의 사이비 이단 추적을 소재로 한 '사바하'까지 선보였고, 토속신앙과 풍수지리를 연계시킨 '파묘'까지 오컬트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확고한 작품 세계로 호평받아왔다. 이 가운데 '뱀피르'는 흡혈귀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어 러시아의 동방정교회를 배경으로 한 뱀파이어물로 알려졌다. 이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신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과 수면제 불법 처방 및 2022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일이 알려지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그는 2년 여의 재판 끝에 지난해 징역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확정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7. 1:48
[OSEN=최이정 기자] 아역배우 고동하가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 배급: 스튜디오타겟(주), (주)삼백상회 | 제작: 호랑이기운, (주)메시지필름)의 핵심 주연인 아들 '동명' 역으로, 엄마 역할의 최지우와 함께 2026년 새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실화 드라마다. 고동하는 극 중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는 동시에,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12살 소년 ‘동명’ 역을 맡았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미씽: 그들이 있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눈물의 여왕' 등 굵직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고동하는, 짧은 등장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이번 '슈가'를 통해 첫 장편 영화 주연에 도전, 아역의 한계를 넘어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동하는 오디션 당시부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깊은 감정선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동하가 맡은 ‘동명’은 단순한 투병 생활을 넘어, 사춘기 소년의 복합적인 내면과 신체적 고통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의 배역이다. 고동하는 실제 1형 당뇨 환우들이 겪는 저혈당 쇼크 증상(식은땀, 손 떨림, 시야 흐림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습을 거쳤으며, 현장에서는 ‘메소드 연기’로 스태프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극 중 야구부 투수이자 타자인 캐릭터 설정을 위해 수개월간 강도 높은 야구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마운드 위에서 건강하게 공을 뿌리는 역동적인 모습과 병실에서의 처연한 모습을 오가는 그의 반전 매력은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고동하는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아역을 넘어, 극 전체의 정서를 지배하는 힘을 가진 배우”라며 “최지우 배우와 주고받는 에너지가 상당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고동하라는 놀라운 배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의 가슴 뜨거운 가족애와 희망을 그린 영화 '슈가'는 오는 2026년 1월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슈가'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6. 19:29
[OSEN=연휘선 기자]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에 배우 유아인의 출연설을 부인했다. 장재현 감독은 17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뱀피르'(가제)라는 신작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유아인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애초에 시나리오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배우에게 정식으로 섭외를 요청한 적도 없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물은 것은 맞다. 향후 일정 정도를 나눴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가 확산된 듯 하다. (유아인도) 1년 정도는 스케줄 없이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장재현 감독은 신작 '뱀피르'에 대해 "시나리오가 완성되지도, 나오지도 않은 수준이다. 시놉시스 정도만 나온 상태라, 제작사도 정해지지 않았고 아직 얘기 중이다. 어떻게 달라질 지 몰라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작업 기간은 내후년까지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재현 감독은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특유의 오컬트 작품으로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거머쥔 감독이다. 특히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신작 '뱀피르' 작업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뱀피르'는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어 러시아의 동방정교회를 배경으로 한 뱀파이어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날 오전 유아인이 '뱀피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지난 2022년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지 3년 만에 차기작을 결정한 것이라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OSEN에 "결정된 바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6. 19:07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3년만의 복귀설에 휩싸였다. 17일 유아인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장재현 감독 신작 '뱀피르' 출연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뱀피르'(vampire)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뱀피르'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브램 스토커의 고전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에 이어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22년 말부터 마약 상습투약으로 경찰조사를 받으면서 활동을 멈췄다. 결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올해 7월, 3심 대법원 판결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최종 선고받았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이 '뱀피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년만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 도중 '승부', '하이파이브', '종말의 바보' 등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논란 이전에 촬영해둔 작품이었던 만큼 이번이 정식 복귀작이 되는 셈이다. 다만 유아인 측은 '뱀피르' 출연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03년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영화 '완득이', '베테랑', '사도', '버닝', 드라마 '반올림', '성균관 스캔들', '밀회', '육룡이 나르샤', '지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6. 19:00
[OSEN=최이정 기자] 오늘(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사미자가 남편과 함께하는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올해 85세 사미자는 결혼 62년 차에도 변함없이 남편과 알콩달콩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 방송에서 사미자의 안방이 공개되자 이성미는 "침대에 베개가 두 개다. 설마 (남편과) 같은 침대를 쓰시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사미자는 "그럼 부부가 따로 자냐?"며 웃어 '금슬 좋은 부부' 사이를 드러냈다. 남편과 함께 방에서 나온 사미자는 자연스럽게 남편의 손을 잡으며 "우리처럼 손으로 애정 표현하는 부부가 많지 않을 거다. 우리는 길을 걸을 때나 잘 때나 항상 손을 잡지 않냐? 난 당신 손을 잡으면 따뜻해서 참 좋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MC 현영이 "뽀뽀도 하시냐?"고 물었고, 사미자는 "뽀뽀는 주로 내가 먼저 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성미가 "최근 언제 하셨냐?"고 묻자, 사미자는 "오늘 아침에 "라고 말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현영은 "지금 이 자리에도 수십 명이 있는데, 오늘 아침에 뽀뽀하신 분 손들어 보시라"고 했지만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였다. 그러자 사미자는 "왜들 그러고 사냐?"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사미자 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사미자는 김영옥, 강부자, 김미숙 등 원로 여배우들과 함께 결성한 '전설의 여배우 모임'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임 사진이 공개되자 MC 오지호는 "연기대상 시상식 라인업 같다"며 "모임을 만드신 거냐?" 물었고, 사미자는 "배우 김미숙 씨가 주선한 모임이다. 8명이 모여 두 달에 한 번씩 만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바라보며 "저 사진을 보니 울컥한다. 한때 모두 젊었던 시절이 있지 않냐. 이 모임은 내가 갈 때까지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사미자 부부의 달달한 일상과 전설의 여배우 모임의 정체는 오늘(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퍼펙트 라이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6. 18:20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정보원'의 다채로운 현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영화 '정보원'(감독 김석, 제공 엔에스이엔엠, 제작 팝콘필름, 배급 영화사특별시SMC) 측은 작품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이다. ‘정보원’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억지로 웃기려는 코미디가 아닌, 자연스러움과 즉흥성을 극대화한 연출과 연기를 통해 ‘정보원’만의 독특한 코믹 감성을 완성했다. 먼저 촬영과 조명은 밝고 가벼운 기존 코미디 장르의 톤이 아닌, 진지한 범죄 장르의 톤으로 진행해 관객들이 “진지한데 왜 웃기지?”라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의상은 각 캐릭터의 현재 상황과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를 먼저 선정하고 그 색감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적용했다. 오남혁은 머스타드 색 포인트로 친근하게 시작해 점차 톤을 다운시켰으며, 조태봉은 블랙 앤 화이트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하다가 중반부에는 무채색에 가까운 의상으로 바꿔 그의 변화를 담았다. 미술은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키치스러운 재미를 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정보원’이 진지함 속에서 작은 변주를 이어가듯, 미술 또한 그런 결을 살려내고자 했다. 가장 디테일에 신경 쓴 세트는 영화의 첫 장면이 펼쳐지는 밀수 사무실로, 조복래는 “밀수 사무실 창고 세트는 너무 리얼해서 감탄할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액션 역시 고속 프레임이나 인위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법은 지양했다. 대신 인물의 감정과 힘이 그대로 느껴지는 리얼한 액션을 통해 진지할 때는 확실히 진지하게 표현함으로써 그 뒤에 오는 코믹한 순간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음악 또한 전형적인 코미디 영화의 사운드트랙처럼 들리지 않게 구성해, 극적인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코믹 요소를 자연스럽게 배가시켰다. 김석 감독은 배우들에게 “억지로 웃기려 들지 말고, 상황에 맞춰 최대한 진지하게 연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미디 장르의 특성에 맞게 대사에 얽매이지 않고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자유롭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허성태는 “모든 리허설 시간이 곤욕이었다. 배우들이 애드리브를 미리 준비해 와 리허설 때마다 웃긴 상황이 많았다”며 치열했던 애드리브 경쟁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 속에서 ‘정보원’은 밀수 사무실 창고 장면을 재건축을 위한 건물 철거 일정 때문에 빠르게 촬영해야 했고, 촬영이 바람 한 점 없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허성태는 코믹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추운 겨울 문경의 야산에서 3박 4일 동안 속옷 차림으로 뛰는 등, 배우와 제작진이 혼신을 다한 끝에 영화가 완성됐다는 귀띔이다. '정보원'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엔에스이엔엠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6. 16:53
[OSEN=강서정 기자] 전 세계 극장가에 통쾌한 흥행 매직을 보여주고 있는 레전드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가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2025년 극장가에 흥행 역주행 신드롬까지 일으킨 매직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가 17일부터 극장 동시 IPTV, VOD 서비스를 개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환상적인 마술 세계관에 빠질 수 있게 한다.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극장가의 가장 통쾌한 팝콘 무비로 관객들의 각광을 받으며 136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상적인 관객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경쟁작이었던 ‘위키드: 포 굿’의 박스오피스까지 역주행하며 개봉 2주차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흥행 이변을 보여 준 바 있다. 이처럼 ‘나우 유 씨 미 3’가 극장가에서 마술 같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인 만큼 극장동시 IPTV, VOD 서비스 개시에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인다. ‘나우 유 씨 미 3’는 IPTV, VOD 서비스인 (KT Genie TV, SK Btv, LG U+TV), KT스카이라이프, 홈초이스, 쿠팡플레이, 웨이브(Wavve),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바로 오늘부터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IPTV 3사, 홈초이스, VOD 할인 쿠폰 및 크리스마스 경품 추첨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나우 유 씨 미 3’를 극장에서 재미있게 관람한 관객이나, 아쉽게 극장 상영을 놓친 관객 모두 ‘나우 유 씨 미3’에 다시 한번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극장 동시 IPTV, VOD 서비스 개시를 확정한 ‘나우 유 씨 미 3’는 전국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6. 16:51
[OSEN=연휘선 기자] 영화 '프로젝트Y'가 배우 한소희, 전종서 등의 매력적인 보도 스틸 컷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검은 돈과 금괴를 쫓는 7명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엿볼 수 있다. 평범한 삶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던 절친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은 어느 날, 믿었던 세상에 크게 배신을 당하며 모든 것을 잃는다. 그 뒤 토사장(김성철)의 검은 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고, 검은 돈이 있던 곳에 숨겨져 있던 토사장의 금괴까지 훔치게 되면서 두 사람을 쫓는 이들이 생긴다. 어두운 밤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미선과 도경의 결연한 모습과 나무가 우거진 숲 사이에서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스틸은 벼랑 끝 인생에서 ‘단 한 번의 기회’를 거머쥔 두 친구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도경의 멱살을 잡고 있는 가영(김신록)의 분노한 얼굴은 미선, 도경, 가영 세 사람이 어떤 과거로 얽혀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슬픈 얼굴의 미선, 무표정한 채 운전대를 잡고 있는 도경, 생각에 잠긴 가영, 냉정한 황소(정영주), 일을 공모하는 듯한 석구(이재균), 무언가를 말하는 순간의 하경(유아) 그리고 차가운 표정의 토사장까지 검은 돈과 금괴를 둘러싸고 얽히는 7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보여줄 각기 다른 매력과 관계 역시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6. 16:36
[OSEN=하수정 기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 이 연이은 호평 세례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파민 폭발 추격 액션으로 연말 극장가를 달리고 있는 '더 러닝 맨'에 실관람객들의 극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매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연출과, 글렌 파월이 직접 선보인 고강도 액션이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는 것. 여기에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성된 현실 반영 세계관이 극장을 나선 뒤에도 짙은 여운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조작도 밥 먹듯이 하는 미디어를 조심하라고 글렌 파월이 온몸으로 부르짖는다”(CGV_웬즈****), “AI를 마구 써대는 2025년에 보니까 더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듯”(메가박스_le****)이라며 자극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미디어와 기술 발전의 악용 등 사회적 문제를 담은 이야기에 공감했고, “극장에서 봐야 할 스케일! 영상+음악+배우=완벽한 삼박자”(CGV_용감****), “액션, 스토리, 가족애와 시대 상황까지 재미있고 흥미롭고 감동적이다”(CGV_명화****), “숨통 조이는 극한의 게임 스타트! 한순간도 방심 못 할 역대급 서바이벌 전율”(롯데시네마_굿맨****) 등의 평을 남기며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언더독의 생생한 액션이 선사하는 전율을 향해 호평을 전했다. 또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연출과 깊은 메시지가 더해진 영화적 완성도에 “에드가 라이트만의 감성 너무 재밌었음.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메시지도 좋았다”(메가박스_dr****), “액션과 디스토피아 사회에 대한 풍자가 신선하고 흥미롭다”(롯데시네마_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폭발적인 액션과 깊이 있는 메시지가 선사하는 폭넓은 공감대로 여운을 더하는 <더 러닝 맨>은 뜨거운 입소문 열기로 극장가를 매료하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선사하는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6. 16:27
[OSEN=최이정 기자] 로맨스부터 휴먼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연말 극장가 출격을 앞둔 가운데,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 배급: CJ CGV㈜ | 제작: 스튜디오타겟㈜ ) 독보적인 스케일과 묵직한 메시지로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올 연말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와 애절한 멜로 감성의 '만약에 우리'가 연인 관객들을 공략한다면, 12월 31일 개봉하는 '신의악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감동과 휴머니즘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신의악단'은 시대의 아픔과 이념을 넘어선 인간애를 다루며 차별화된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한 소동극에 머물지 않는다. 생존을 위해 거짓을 연기해야 하는 인물들의 절박한 사연과 가장 폐쇄적인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자유를 향한 갈망은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달한다. 특히, '신의악단'은 전작 '아빠는 딸'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따뜻한 가족애를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냈던 김형협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형협 감독은 "'아빠는 딸'이 서로 다른 세대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았다면, '신의악단'은 서로 다른 이념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사람됨'을 확인하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형협 감독은 “김황성 작가님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단순한 웃음이 아닌, 그 안에 흐르는 ‘사람’과 ‘휴머니즘’이었다”며, “실화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이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스토리의 힘을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에 '7번방의 선물' 김황성 작가의 탄탄한 각본이 더해져 신뢰를 높인다. 생존을 위해 시작된 가짜 연극이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오는 압도적인 클라이맥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로맨스 영화의 홍수 속에서 묵직한 진심과 뜨거운 눈물로 관객들의 체온을 높여줄 '신의악단'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의악단'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6. 16:16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당일인 오늘(17일, 수) 오전 7시 기준 60만 장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량을 자랑하는 압도적 수치와 함께 마침내 오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와 함께 '아바타'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뜨겁게 달굴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를 드디어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를 향한 기대감은 개봉 10일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12월 7일(일), '아바타: 불과 재'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예매 오픈 3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후 개봉 5일 전인 12월 12일(금)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아바타: 물의 길'의 사전 예매량과 동일한 수치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남다른 신드롬을 예고했다. 드디어 오늘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는 17일(수)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율 76.2% 및 사전 예매량 59만 장을 돌파해 개봉 첫 주 흥행 지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9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부터 '아바타' 시리즈를 이끈 주역들과 다음 세대를 끌고 나갈 ‘설리’ 가족의 아이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먼저 재의 부족 ‘바랑’(우나 채플린)의 압도적 존재감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높인다. “에이와는 답하지 않았다”란 문구와 함께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눈빛은 판도라에 최대의 위기가 닥쳤음을 실감하게 한다.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내게 남은 건 믿음 뿐이야”란 문구와 함께 나비족의 위대한 전사로서 맹렬한 모습을 드러내 특별함을 더한다. 뜨거운 불길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달려드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이 가족이 우리의 요새야”란 굳센 마음과 함께 거대한 전투에 뛰어들 각오를 밝히고, 그의 오랜 숙적인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은 “세상에 당신의 불길을 퍼뜨리고 싶잖아”라며 역대급 반격을 예고하는 경고를 전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의 끝은 어떻게 다다를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바타: 물의 길' 보다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도 눈길을 이끈다. “전사 어머니를 부릅니다”라며 마침내 신비로운 힘을 폭발시킬 ‘키리’(시고니 위버)는 물론 “우린 싸워야 해요!”란 말과 함께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로아크’(브리튼 달튼)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스파이더’(잭 챔피언)는 “중요한 건 투지의 크기야”라며 위기 속에서도 굽히지 않을 자신의 각오를 밝히고, “네 안에 위대함이 있어”라며 모두를 격려하고 보듬는 멧케이나 부족의 ‘츠이레야’(베일리 배스)와 “설리 가족은 포기하지 않아” 라며 온 가족의 힘이 되어주는 ‘투크티리’(트리니티 블리스)까지 다섯 아이들이 작품에서 어떤 활력을 더할지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 이후 “‘영화를 본다’기보다는 하나의 세계에 잠시 다녀온 경험에 가까웠다”(익스트림무비_Eh***), “우리 시대 최고의 블록버스터”(무코_엠***), “'아바타'에 바라는 모든 게 다 나와줬다”(무코_구*), “높아진 심박수가 내려올 줄을 모른다! 기대 그 이상!”(무코_everg****), “미친 걸작 그 자체. 전설의 한 페이지”(CGV_김지*****),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안 될 영화”(네이버 블로그_BIGM****)란 폭발적인 반응과 관람 추천 세례가 쏟아지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6. 16:05
[OSEN=강서정 기자] 2026년 새해 극장가에 포문을 여는 코미디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이 영화의 웃음 포인트를 담은 코미디 심박수 영상을 공개한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코미디 심박수 영상’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솔직한 인터뷰, 그리고 영화 속 폭소 포인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심박수 상승’이라는 독창적인 장치로 담아내며 ‘하트맨’만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예고한다. 영상은 권상우(승민), 문채원(보나), 박지환(원대), 표지훈(승호)을 비롯해 최원섭 감독까지 배우와 제작진의 생생한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감독의 섬세한 코미디 디렉팅 장면과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더하며 장면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하트맨’ 특유의 리듬감 있는 웃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보여주는 핵심 포인트다. 촬영 중에도 서로를 챙기며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는 친밀한 분위기는 영화의 밝고 유쾌한 결을 그대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권상우(승민)와 박지환(원대)의 대학 시절 밴드 장면, 문채원의 첫사랑 비주얼 등 영화 속 감정선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영상 속에 담겨 있어 ‘하트맨’ 속 웃음과 설렘의 조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영상 말미에는 코미디 감지 이펙트와 함께 심박수가 114BPM까지 상승하며 새해 첫 코미디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케미와 웃음이 폭발하는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코미디 심박수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하트맨’은 1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6. 15:36
[OSEN=연휘선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올해 한국 극장가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오는 17일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약칭 '아바타3')가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 '아바타', 흥행 전설의 시작 지난 2009년 첫 개봉한 '아바타'는 한국에서만 1333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글로벌 흥행은 무려 29억 2371만 달러(한화 약 4조 3156억원)로 역대 1위의 기록이다. '아바타'는 앞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잠시 글로벌 흥행 1위 자리를 내어준 바 있으나, 지난 2021년 중국에서 재개봉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에 개봉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글로벌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단순 흥행을 넘어 '아바타'는 세계 영화 산업에서 특수효과의 새 지평을 열었다. 마치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는 듯한 판도라 행성으로의 초대에 관객들을 기꺼이 빠져들었다. 그 결과 '아바타'는 15회 크리틱스 초이스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액션영화상을 비롯해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62회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공로부문), 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시각효과상, 프로덕션디자인상과 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닦은 머니 로드 이미 '아바타'에 앞서 '타이타닉'으로 불세출의 흥행 감독이 됐던 제임스 카메론이다. 그는 '아바타' 1편 개봉 13년 만인 지난 2022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을 개봉하며 자신만의 흥행 가도를 구축했다. '아바타2'는 국내에서도 1082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글로벌 흥행도 23억 2025만 달러(한화 약 3조 4242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영화 흥행 3위로 단숨에 치고 올라섰다. 더욱이 '아바타2'의 흥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장에서도 유효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 했다. 전 세계 극장가가 침체됐던 상황. 한국 극장가는 더욱 휘청거렸던 시기다. 지금까지 국내 극장가의 불황이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바타2'는 국내 천만을 또 달성하며 흥행 불패의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글로벌 성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한 '20억 달러 돌파' 작품이기도 했다. # 외화여도 반가운 흥행 소식 여전히 한국 극장가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이제는 외화여도 '천만 영화'의 탄생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가운데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을 하며 극장 산업은 조심스레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점치고 있다. 시기 또한 연말 연시 극장가 성수기를 정조준하고 있는 덕분이다. 사람이 찍는 영화의 존폐 위기에서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라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자신감 또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미 '아바타3'의 흥행을 전제로 시리즈 4, 5까지 새롭게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아바타: 불과 재'가 한국 극장가에도 새로운 활력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6. 15:30
[OSEN=하수정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린 '아바타: 불과 재'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6년간의 노하우와 야심이 집약된 종합선물세트다. 3D 영상 혁명을 일으킨 '아바타'(2009)와 영화 기술의 최정점을 보여 준 '아바타: 물의 길'(2022), 그리고 더 진화한 '불과 재'를 통해 제임스 카메론의 무궁무진한 판도라 세계관을 엿보게 한다.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제이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아들 네테이얌의 사망으로 큰 상처를 안고 실의에 빠진 설리 가족에겐 균열이 찾아오고, 나비족과 인간 스파이더와의 공생도 위기를 맞는다. 아들을 잃은 엄마 네이티리가 인간을 향한 불신을 키우면서 스파이더에 대한 미움도 커진다. 동시에 아빠 제이크 역시 둘째 아들 로아크를 믿지 못한 채 형의 빈자리를 언급하며 부자 사이의 갈등이 극대화된다. 설상가상, 설리 가족이 가장 약해졌을 때 모든 것을 빼앗고 약탈하는 재의 종족 망콴족이 등장하고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번 시즌3에서는 기존 나비족 외에도 새로운 망콴족과 바람 상인 틸라림 부족이 나오는데, 볼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시각적인 효과도 역대 가장 눈에 띈다. 무엇보다 망콴족은 재로 뒤덮인 황폐한 터전에서 살아가는 유목민 부족, 화산 폭발로 터전을 잃고 에이와에 대한 신앙을 잃은 뒤 자연에 적대적인 입장으로 설리 가족과 끝없이 대립한다. 지난 시즌에서 주로 '인간 대 나비족'의 대립을 보여줬다면, '불과 재'는 부족 간의 충돌을 전면에 내세워 갈등 구조가 다양화됐다.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는 그레이스 박사의 딸 키리, 인간이지만 나비족과 사는 스파이더, 망콴족을 이끄는 리더 바랑 등으로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리는 에이와와 닿을 수 없었던 자신의 한계를 절망하다가 깨달음을 얻고, 빌런 바랑은 강렬한 비주얼로 매력적인 인상을 남긴다. 스파이더는 그동안 나비족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인간과 나비족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불과 재'는 '아바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상미도 진일보했다. 소름 끼쳤던 물과 바다의 표현은 기포 묘사까지 디테일해졌고, '불과 재'답게 불길마저 놀라운 리얼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3D 안경 앞으로 수없이 쏟아지는 해양 생물들을 보고 있으면 본인도 모르게 스크린으로 손을 뻗을 지도 모른다. 여기에 지상전, 수중전, 공중전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신은 감탄의 연속이다. 감독을 넘어 '영화 장인', '영상 장인'으로 거듭난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3'는 그의 무서운 집념으로 탄생한 작품이자 극장이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12월 1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197분.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6. 15:00
[OSEN=최규한 기자] 16일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이날 배우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과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김다미와 권은성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6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5. 23:36
[OSEN=삼성, 연휘선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영화 '프로젝트Y'로 영화에 도전하며 배우 한소희, 전종서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여기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까지 신선하면서도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극 중 토사장(김성철)의 아내이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으로 함께해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재미를 더한다. 유아는 "우선 매체를 통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희, 종서 언니 소식을 듣고 궁금했다. 이 둘이 뭉친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기회가 올 줄 몰랐다. 그런데 감독님이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하다면서 제안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캐릭터에 대해 "하경이는 유부녀다. 유부녀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멋쩍어 하며 "도경과 미선의 검은 돈을 훔치는 프로젝트에 대한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환 감독은 유아의 캐스팅과 관련해 "유아 배우는 제가 아이돌을 많이 알진 않는데 우연찮게 몇 번 TV에서 본 적이 있다. 이 캐릭터는 좋은 배신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 역할을 해주실까? 하고 고민하다가 미친 척 하고 저질러 보자 했다. 그렇게 미팅을 하고 책을 보여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행히도 되게 선뜻 좋아해주셔서 이번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좀 복이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유아는 이에 "제가 한소희, 전종서 언니 두 분을 너무 좋아했다. 실제로 뵈니 너무 아름다우시고 종서 배우님과는 씬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긴장했는데 종서 배우님이 자기 씬을 휘감는 것을 보고 배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아이돌과 이런 게 다르구나 느꼈다.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소희 언니는 촬영 때 제가 놀러 갔는데 언니가 먼저 다가와주셔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먼저 꺼내 주셨다. '이걸 선택한 것을 보니 너도 보통은 아닌 것 같다'고 해주셨다. 저도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13
[OSEN=삼성, 연휘선 기자] 배우 정영주가 영화 '프로젝트Y'에서 삭발 투혼을 감행한 소회를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가운데 뮤지컬 베테랑으로 이름을 알린 정영주는 이번 작품에서 빌런 토사장(김성철)의 오른팔 황소 역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한다. 정영주는 "감독님과는 워낙에 알고 있었는데 미팅 한번 하자고 하셔서 대본을 받고 아무래도 그 역할일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제 과거 사진을 들이밀며 2014년 그 사진을 보여주시며 지금 좀 자랐지만 그 머리를 해달라 해주셔서 피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본이 재미있었다 한순간에 읽히며 속도감이 엄청났다. 다른 배우 캐스팅까지 듣고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얼씨구, 놀아보자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캐릭터 황소에 대해 "아버지가 많이 놀라실 것 같다"라고 웃으며 "처음부터 잔혹, 포스는 가져가야 할 이미지였다. 자본에 의해 움직여지는 인력이다. 토사장과의 인연 때문에 화중시장까지 들어와서 물 흐리는 인물을 정리하기 위해 나선다. 화중시장의 역사와 부딪히는 것도, 두 주인공을 악착같이 괴롭히는 부분도 있다. 두 가지를 다 보여주기 위해서는 삭발 외엔 설득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찍으면서 들었다. 나름 즐겁고 시원하게 찍었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삭발 투혼에 대해 정영주는 "배우로 살면서 삭발로 연기하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겠지만 쉬운 기회도 아니다. 무대에서 한 번, 카메라 앞에서 한 번 삭발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배우 인생에서 '럭키'라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이 걱정해주셨다. 삭발이 괜찮겠냐고. 나이도 생각하라고 하더라. 날도 춥다고. 그런데 민머리 연기가 시청자 분들께 설득이 됐으면 좋겠더라. 그 모습이 그려진다고 밀어봐 달라고 감독님이 이야기 하셨을 때 제 민머리보다 그로 인해 나오는 이마, 핏줄이 한몫 했다고 생각하니 끝나는 날 '밀기를 잘했네' 생각했다. (두피는) 추웠지만"이라며 웃었다. 황소를 가까이서 본 이재균은 "영주 선배님과는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 편안하게 잘 지낸다. 또 편안하게 따뜻하게 해주신다. 그런데 저절로 연기가 되더라. 저절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가 나올 정도로. 실제로 카리스마가 훨씬 더 대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록 또한 "저는 (정영주와) 두 씬을 같이 찍었다. 첫 번째 씬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더라. 나는 머리카락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선배님 에너지를 받아내려 노력했다. 두 번째 씬은 우리 작품 시그니처 씬이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가 나중엔 실소가 터져서 둘이 웃기도 하고 부둥켜 안고 찍었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웃었다. 이에 정영주 또한 "따끈따끈한 광기였다. 서로 힘든 상황에 몸을 묶고 있어야 해서 '이러다 정 나겠네' 생각하며 찍었다. 한편으로는 맡기는 마음으로 연기할 수도 있어서 신록 배우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럭키'라는 생각으로 찍었다"라고 호응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8
[OSEN=삼성, 연휘선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Y'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 시리즈 '마이 네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경성크리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와 배역에 도전해왔다. 이렇듯 꾸준한 도전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한 한소희가 '프로젝트Y'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 순간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선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전종서)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 이에 그는 "대본을 먼저 받고 감독님의 전작 '박화영'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촬영에 임했다. 저한테는 상업영화로서 첫 데뷔이기도 한 작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 일말의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웃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캐릭터 의상 스타일링에도 도움을 건넸다. 한소희는 "도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의상팀에서 콘셉트를 잡아놓으신 게 있으셨을 텐데 '미선'을 연기하는 입장에서 '이런 옷을 입으면 좋겠다'는 걸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그걸 수용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사실상 옷 벌 수가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시그니처 컬러나 패턴을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종서는 "소희 배우가 이야기한 것처럼 패턴, 시그니처 컬러를 각자 가져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도경과 미선의 캐릭터가 강렬하게 아이콘처럼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미선은 미선이 가져갈 수 있는, 가장 잘 어울리고 미선을 보여줄 수 있는 색과 패턴을 가져갔고 저는 그걸 '레드'로 가져갔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직접 소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큰 건 아니다"라고 멋쩍어 하며 "화장품 파우치를 직접 제 거로 써서 제 화장품을 안에 채워서 미선이가 자주 들고 다니는 소품으로 썼다. 생활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쓰던 걸 썼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5
[OSEN=삼성, 연휘선 기자] 영화 '프로젝트Y'의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작품을 통해 돈독해진 비화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현재 충무로 기대주인 두 히로인의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연기 변신을 보여주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며 실제 돈독해진 전종서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일단 도경이의 캐릭터 자체가 와일드하고, 거친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종서는 실제로 엄청 하얗고 말랐다. 극 중에서 도경이를 봤을 때 종서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만큼 도경이를 많이 흡수한 게 보여서 좋았다. 인간적인 면으로도 도경이를 닮으면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털털한 건 닮아있기도 하다. 그런 것들이 저한텐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기할 때도 현장 몰입도가 되게 뛰어난 친구였다. 저도 역으로 도움을 되게 많이 받았다. 대본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즐겁게 씬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전종서는 "저도 현장에 같이 촬영하는 친구이자 두 동료이자, 같은 작품을 해나아가는 소희 배우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되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상태로 이 작품을 쭉 찍어 나갔다. 그리고 저희가 추웠을 때 많은 장면들과 역동적인 영화이다 보니 그런 힘든 장면들도 많았고, 몸도 많이 썼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한 상태에서 이런 것들을 찍어나갔는데 저보다 앞서서 하는 것들을 보면서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뛰어드는 스타일이더라. 그런 점이 의외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았다. 소희 배우는 문화적인 친구라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점들에서 제가 그림도 몇 점 받았다"라며 웃었다. 한소희는 "뺏어갔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하기도. 전종서는 "제가 평소에 하지 못하고 저에게 없는 달란트를 많이 가진 친구"라고 호평해 훈훈함을 더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1
[OSEN=최규한 기자] 16일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이날 배우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과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박해수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6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5.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