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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북미서도 흥행 돌풍

장항준 감독의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한국에서 1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북미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사회의 열기가 폭발하면서 상영관이 대폭 확대돼 교민들의 관람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 13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개봉 5주 차에도 하루 75만 명을 동원하는 등 식지 않는 ‘N차 관람’ 열풍에 흥행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라면 15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인 ‘명량’(1761만 명)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촬영지 영월은 팬들의 ‘성지순례’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며 사회적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도 ‘왕사남’의 흥행 속도는 이례적이다. 개봉 2주 차에 이미 ‘범죄도시4’의 북미 성적을 넘어섰으며, 3주 차에는 ‘서울의 봄’과 ‘극한직업’ 기록을 잇따라 추월했다. 이어 4주 차에는 ‘신과함께’, ‘부산행’의 북미 흥행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인 ‘명량’을 넘어설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미국·캐나다 80개 이상 도시에서 상영 중이며, 한인 밀집 지역인 뉴욕·뉴저지에서는 이번 주말 대규모 개봉관 확대가 결정됐다.     배급사 JBG Pictures USA는 “자리가 없어 영화를 못 본 교민들이 많아 뉴욕 맨해튼에 3개, 뉴저지 전역에 6개 극장을 추가 개봉한다”며 “북미 전 지역 한인이 영화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영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폐위된 단종과 유배지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왕사남’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뉴욕·뉴저지 상영관 목록   ▶뉴욕 맨해튼:  AMC 34th Street 14, AMC Village 7, AMC Kips Bay 15, AMC Empire 25, Regal Times Square   ▶뉴욕 베이사이드: AMC Bay Terrace   ▶뉴저지: AMC New Brunswick 18, AMC Garden State 16, AMC Jersey Gardens 20, AMC Newport Center 11, AMC East Hanover 12, Cinemark Willowbrook Mall, AMC Ridgefield Park 12 서만교 기자북미 영화 북미 흥행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북미 시장

2026.03.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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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뷰 신드롬 '케데헌', 속편 제작 확정.."아직 보여줄 것 많아"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 제작이 공식화됐다. 12일(현지시간) Bloomberg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Netflix는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Maggie Kang 감독과 Chris Appelhans 감독과 다년 전속 애니메이션 집필·연출 파트너십을 맺고 속편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속편 공개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제작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목욕탕, 한의원, 국밥집 등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배경과 K팝 세계관이 결합된 설정으로 공개 당시부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실제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글로벌 누적 시청 수 5억 회를 넘기며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로 기록됐다. 이는 Squid Game을 넘어선 수치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음악 역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OST ‘Golden’은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기록도 세웠다. 또한 영화는 현재 아카데미 어워즈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기 강 감독은 “사람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한국 영화 제작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만든 세계에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역시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가족과 같고, 이들의 세계는 제2의 고향이 됐다”며 “다음 이야기를 통해 음악과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더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벨라 바자리아는 “언어와 세대를 넘어선 글로벌 팬덤을 만든 작품”이라며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함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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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신드롬, 북미에도 통했다..50개 도시 흥행 돌풍

[OSEN=유수연 기자] 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주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힘 있는 사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2026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가 한국을 넘어 해외 극장가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34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한 데 이어 북미에서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K-무비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6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올해 극장가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단종의 숨겨진 서사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을 향한 실관람객들의 잇따른 호평에 N차 관람 열풍까지 더해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 극장가 반응 역시 뜨거운 가운데,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흥행세가 주목받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13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미국 내 순차 개봉 이후 미국, 캐나다 전역 50개 이상 도시에서 상영되며 글로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북미 개봉 2주 차에 '범죄도시4'의 북미 박스오피스 기록을 앞지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월 9일 기준 17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서울의 봄', '극한직업' 의 북미 성적을 넘어서는 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에 북미 개봉 규모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금주 125개 관, 누적 약 150개 관에서 개봉하며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상영 규모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북미 배급을 맡은 JBG Pictures USA 측은 “현재 흥행 기세에 힘입어 매주 상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 내 한인이 거주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극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번져가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국내 1,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글로벌 흥행 기록을 어디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쇼박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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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대신 아이돌 염색 '파격'"..장항준, 서울 마비시킨 1200만 감독 위엄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직접 거리로 나와 관객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12일 낮 1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 감독을 직접 보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이 몰렸고, 준비된 커피 200잔은 행사 시작 전 이미 대기줄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항준 감독은 푸른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유쾌한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그는 볼하트, 브이(V) 포즈, 손키스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완전 아이돌 같다”, “웬만한 아이돌 저리가라”라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더불어 팬들은 '거장 장항준 팬클럽 모집기원 1일차' '커피 마시러 광주에서 왔어요' '평생 소원 감독님이랑 셀카 찍기' '앞으로 천만 감독 꽃길만 걸으세요' 등 재치있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호응을 전하기도. 특히 현장에서 한 시민에게 다소곳한(?) 모습으로 안겨 있는 그의 모습은 "말티즈 그자체다", "말티즈마냥 들려있다"라며 온라인 상에서도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장항준 감독은 현장을 가득 메운 인파를 바라보며 “이게 무슨 일이냐. 감사하다”고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관객들의 큰 사랑 덕분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영화가 한국 영화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장항준 감독이 약속했던 ‘천만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장 감독은 영화 개봉 전 방송에 출연해 전화번호 변경, 성형, 귀화, 요트 선상 파티 등 다소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영화가 실제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자 현실적인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12일 기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배우들도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이다. 단종 역의 박지훈과 엄흥도 역의 유해진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 주요 출연진이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무대인사 티켓이 암표 시장에서 1인당 70만원까지 거래되는 일이 발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제작사 쇼박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2.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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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메인코' 호평 받더니 첫 오컬트 영화 도전..'바위' 출연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서은수가 영화 ‘바위’로 첫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에 나선다.  영화 ‘바위’는 ‘청하면 들어준다’는 깊은 산속 거대하고 영험한 바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시장에 오컬트 붐을 일으킨 ‘파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가장 한국적이고 섬뜩한 오컬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은수는 극 중 ‘희남’ 역을 맡아 언니 ‘희진’과 함께 동생 ‘희선’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희남’은 가족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좇다 점차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로, 서은수는 서늘한 존재감과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인물의 집요함과 불안, 두려움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서은수는 작품마다 결이 다른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부산지방검찰청 장건영 검사실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특유의 강단과 추진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이뤄냈다. 드라마 ‘기프트’까지 이어지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 속에서 서은수가 ‘바위’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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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거장' 장항준, '왕사남' 대박 흥행 제대로 갚았다...수백명 커피차 보은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펼쳤다.  장항준 감독은 오늘(12일) 낮 12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 일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누적관객수 1200만 여 명을 돌파하며 2년 만에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스코어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기념해 작품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 상황. '왕과 사는 남자'가 N차 관람 열풍을 야기할 만큼 공고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어 현장에는 일찌감치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마감됐다고.  장항준 감독은 "이게 무슨 일이냐.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배우들 모두 관객 분들 큰 사랑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리 작품이 한국 영화가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 시민들에게 준비한 커피를 나눠줬다. 또한 셀카를 요청하는 시민들과도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장항준 감독 뿐만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의 배우들 또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극 중 단종 역으로 열연한 박지훈과 엄흥도 역의 유해진을 필두로 한명회 역의 유지태, 매화 역의 전미도는 물론 엄흥도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을 비롯해 막동아재 역의 이준혁, 막동어멈 역의 김수진, 막동이 역의 박지윤까지 작품의 주조연들이 모두 모여 흥행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해당 무대 인사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점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감사 무대인사의 티켓 암표가 1인당 70만원까지 치솟은 채 거래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사 측이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계속해서 개봉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장항준 감독의 커피차 이벤트와 배우들의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이어 또 다른 흥행 기록과 관객들을 향한 이벤트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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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의 균형과 배우 경쟁이 만든 판세…아카데미 시상식 전망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15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매해 오스카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할리우드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기능해왔다. 올해 레이스의 특징은 유난히 한 작품으로 몰리는 구도와 연기상 부문의 팽팽한 경쟁이 동시에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 주연상, 그리고 각본상까지 이른바 ‘빅5’라고 불리는 주요 5개 부문을 따라가다 보면 2026년 아카데미가 어떤 가치에 방점을 찍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축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다. 올해 오스카 판도를 관통하는 이름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다. 이 작품은 대규모 제작비와 스타 캐스팅, 작가적 문제의식 등 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고르게 갖추고 있다. 고전적 서사 구조를 따르면서도 동시대 정치적 긴장과 사회적 불안을 서사의 동력으로 삼는다.   장르적 외피는 친숙하지만 인물의 선택과 갈등은 낯설 만큼 날카롭다. 작품상은 언제나 절대적 걸작보다는 ‘가장 많은 이들이 동의할 수 있는 성취’에 가까웠다. 연출, 연기, 각본, 촬영, 미술 등 여러 분야의 고른 지지를 받아야 가능한 자리다. 그런 의미에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압도적이라기보다 안정적인 후보이며, 바로 그 점이 강점이다.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은 투표 구조상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감독상 역시 이 영화의 연출자인 폴 토마스 앤더슨에게 무게가 실린다. 앤더슨 특유의 정교한 장면 설계와 인물 간 긴장 조율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는 인물의 심리를 공간과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연출에 능한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카메라의 미묘한 이동, 인물 사이의 거리 조절, 장면의 리듬을 통해 긴장을 서서히 고조시킨다. 화려한 과시 대신 정교한 설계를 택하는 방식이다.   여러 차례 후보에 올랐지만 아직 결정적인 순간을 잡지 못했던 그의 이력이 다시 소환되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아카데미가 ‘완성된 거장’에게 마침표를 찍어줄지, 혹은 또 다른 선택을 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작품상과의 동반 수상 가능성은 어느 해보다 크게 점쳐진다.   오리지널 각본상에서는 ‘시너스’(Sinners)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화를 연출하고 각본을 쓴 라이언 쿠글러는 장르적 틀을 빌려 동시대 미국 사회의 균열과 계층 갈등을 드러낸다. 인물의 선택은 개인적 욕망을 넘어 구조적 모순과 맞물리고, 그 충돌은 필연처럼 파국으로 향한다. 메시지가 아니라 이야기의 힘으로 관객을 설득한다는 점에서 각본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표심에 어필할 것으로 예상한다. ‘센티멘탈 밸류’와 ‘마티 슈프림’도 만만치 않은 경쟁작으로 거론되지만 현재 흐름은 ‘시너스’가 대세인 것만은 분명하다.   각색상에서는 다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원작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되 영화적 리듬에 맞게 인물 관계와 사건 배열을 재구성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서사의 중심축을 미묘하게 이동시키며 주제 의식을 더욱 현재적인 방향으로 끌어낸다. 한편 ‘햄닛’(Hamnet)은 원작의 정서를 섬세하게 보존하며 침묵과 공간, 빛을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 문학의 밀도를 영상 언어로 전환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판세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쪽으로 기운다.   남우주연상은 티모시샬라메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결 구도다. 새로운 얼굴의 약진과 베테랑의 저력이 맞선다. 티모시샬라메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에서 실존 인물을 재해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섬세한 감정선과 과감한 변신을 오가며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반면 디카프리오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노련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든다. 두 배우의 간극은 크지 않다. 막판 분위기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여우주연상에서는 ‘햄닛’의 제시 버클리가 강세다. 그녀는 상실과 애도의 감정을 절제된 톤으로 축적하며 인물의 내면을 깊은 인상으로 남겼다.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눌러 담는 선택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만든다. 작품 자체가 각색상 유력 후보로 분류되는 만큼 영화에 대한 전반적 호평이 연기 부문으로 확장될 여지도 있다. 경쟁자들 역시 강력하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은 버클리가 한발 앞선 모양새다.   종합하면 2026년 오스카 시상식은 비교적 선명한 축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다관왕 가능성과 ‘시너스’의 오리지널 각본상 수상 가능성, 그리고 배우 부문에서의 세대 교체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균형 잡힌 대작과 날 선 오리지널 각본, 신구 배우의 맞대결로 압축된다.   아울러 주목할 지점은 올해 후보작들이 공통으로 보여주는 정서다. 거대한 스펙터클이나 기술적 과시보다 인물의 선택과 그 선택이 불러오는 파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서사가 중심을 이룬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집단과 역사 속 개인의 위치를 묻는다면 ‘시너스’는 구조적 모순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욕망을 파고든다. ‘햄닛’은 상실 이후의 시간을 응시하며 애도의 감정을 어떻게 살아 있는 현재로 끌어올 수 있는지를 묻는다. 서로 다른 결을 지닌 작품들이지만 결국은 ‘이야기의 힘’이라는 한 지점에서 만난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장, 극장 산업의 재편,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 확대 등 외부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카데미는 여전히 서사와 연기, 연출이라는 고전적 가치에 기대어 있다. 이는 변화 속에서도 영화가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선언처럼 읽힌다. 2026년 오스카가 어떤 결과를 내놓든 올해 레이스는 분명 하나의 흐름을 보여준다. 거창한 구호 대신 구체적인 인물, 자극적인 장치 대신 치밀한 구조. 결국 관객과 투표자 모두를 움직이는 것은 이야기의 설득력이라는 사실이다.   이야기의 힘이란 사회적 의제나 시대정신을 직접 설명하는 대신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메시지를 외치는 대신 상황과 감정의 축적으로 관객을 설득하는 힘, 그것이야말로 영화가 존재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다. 김정 영화 평론가 [email protected]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이동 인물 연기상 부문

2026.03.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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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18년 만에 서울 온다…'침묵의 친구' 홍보 내한 확정 [공식]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양조위가 영화 홍보를 위해 18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12일 영화 '침묵의 친구' 수입·배급사 안다미로에 따르면 양조위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 홍보를 위해 서울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후 약 18년 만이다. 이번 내한에는 연출을 맡은 일디코 에네디 감독도 함께한다.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유럽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그는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한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개봉 홍보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침묵의 친구'는 183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거대한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 1972년, 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양조위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작품이다. 양조위와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내한 기간 동안 극장 무대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침묵의 친구'는 오는 4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안다미로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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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수익만 1161억..'왕사남' 장항준, 건물주 될뻔 했는데 "지분 적어" 후회 [Oh!쎈 이슈]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1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적은 지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11일 1,934개 스크린에서 17만 1,4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05만 5,44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극장 누적매출액은 무려 1,161억 원을 돌파했다. '왕사남'은 개봉 31일째인 3월 6일 '천만 영화'에 등극했고, 이는 국내 개봉한 작품 중에서 34번째 천만작이다.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천만 맥이 끊겼다가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로,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천만 사극이기도 하다.  특히 '왕사남'은 천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1100만, 1200만을 차례대로 넘더니 '파묘'(1191만 3264명)를 꺾고 역대 순위 20위에 올랐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나타내 오늘(13일) 19위 '택시운전사'(1218만 9800명)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300만, 1400만을 달성해 역대 흥행 톱5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항준 감독은 메가 히트작 '왕사남'의 지분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시말조심 장항준 감독님과 전화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고, 근황 및 흥행 소감 등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고, "목소리 톤이 굉장히 낮으신데, 목소리가 항상 높은데 톤이 왜 이렇게 낫죠?"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숙취 이슈로 누워있는 중이다. 비염도 있는 상태"라고 했다. 김숙은 "지금 대우가 좀 달라졌냐?"고 물었고, 장항준은 “일단 바깥 외출을 삼가고 있다"며 경거망동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예능이나 다른 엔터테이너 쪽에서 사랑 받았지만 정작 본인의 주업인 영화 쪽에서 천만 영화를 만든 게 어떤 기분이냐?"고 질문했고, 장항준은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가끔 생각하는 것 중에 제일 최악은 깼는데 꿈이야. 그때로 돌아가는 게 제일 악몽"이라며 "아내 김은희 작가와 딸은 매일 매일 스코어를 들여다보고 너무 좋아한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있구나’ 다 그런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이렇게 되면 오빠가 돈을 많이 버는거냐?"고 궁금해했고, 장항준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 걸어놨다. 아주 조금 걸어놔서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 내가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왕사남'을 만든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도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포상휴가는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사실 드라마나 이런 건 포상휴가를 많이 가시지 않나. 그런 경우는, 방송 쪽에서 크랭크업 시점이 맞물려 있어서 스태프와 그대로 갈 수 있는데. 저희는 그렇게 되면 누구는 가고, 누구는 못 가게 된다. 저도 바라는 바이긴 하지만, 형평성 측면에서 가능할까 싶다. 이 외에도 인센티브라든가 어떤 식으로든 논의를 하고 있기는 하다"며 수익 분배를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왕사남'은 1200만 돌파 기준으로 국내 극장 매출액이 1,161억 원을 넘어섰다. 흥행이 지속됨에 따라 누적 매출이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비보티비'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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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전종서X서은수, '파묘' 제작진 만났다..오컬트 '바위' 캐스팅

[OSEN=최이정 기자] 영화 '바위'(각본/감독: 이덕찬ㅣ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주) | 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ㅣ제작: (주)영화적순간, (주)파인타운프로덕션)가 설경구, 전종서, 서은수의 역대급 만남을 확정 짓고, 압도적인 몰입감이 느껴지는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바위'의 리딩 현장 스틸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바위'는 ‘청하면 들어준다’는 깊은 산속 거대하고 영험한 바위의 비밀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한국 영화 시장에 오컬트 붐을 일으킨 '파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점 역시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먼저 매 작품 캐릭터 자체를 장르로 승화시키는 설경구는 비밀을 숨긴 무속인 ‘을석’ 역을 맡았다. 특히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인생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이에 맞서는 전종서는 동생 ‘희선’의 죽음을 기점으로 가족을 잠식하기 시작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희진’ 역으로 분한다.  '버닝'부터 '콜', '프로젝트 Y'까지 독보적인 아우라를 보여온 전종서는 이번 작품에서 ‘을석’ 역의 설경구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비롯해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영화 '마녀 Part2.'의 서은수가 합류해 라인업에 묵직한 힘을 실었다. 서은수는 언니 ‘희진’과 함께 동생 ‘희선’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고 진실을 밝히려는 ‘희남’ 역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서늘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바위'는 12일(목) 크랭크인해 대장정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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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바위’ 캐스팅 확정..설경구와 대결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바위’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바위’는 ‘청하면 들어준다’는 깊은 산속 거대하고 영험한 바위의 비밀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로 영화 ‘파묘’ 제작진이 참여했다. 전종서는 극 중 동생 ‘희선’의 의문의 죽음을 계기로 가족을 잠식하기 시작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희진’ 역을 맡았다. 희진은 냉철한 이성과 강한 집념으로 사건의 중심에 다가가는 인물로, 영험한 바위를 둘러싼 숨겨진 비밀과 마주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종서는 비밀을 숨긴 무속인 ‘을석’ 역의 설경구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펼칠 전망이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 ‘콜’, ‘프로젝트 Y’ 등을 통해 독보적이고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은 몰입감과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한국적 오컬트 미스터리를 예고하는 영화 ‘바위’는 설경구, 전종서, 서은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며, 오는 3월 12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앤드마크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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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기세 뜨겁다, 최고 5.4%..'브리저튼4' 하예린→염혜란 출격

[OSEN=최이정 기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허강석 김지영, 작가 이언주)' 33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4%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은 '경우의 수를 뚫고'라는 주제로 각자의 길을 개척한 자기님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한국 스노보드 메달리스트를 키운 호산 스님과 군 복무 중 부른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우즈(WOODZ, 조승연), AI 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일자리 전망을 전한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수많은 오디션 경험과 무명 시절을 거쳐 신스틸러 배우로 활약 중인 이동휘가 MC 유재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18일(수) 방송되는 335회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브리저튼4'의 한국계 주인공이자 손숙 외손녀인 하예린, 매 작품 진심을 담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배우 염혜란,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재벌 2세 역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프로 알바러인 배우 최지수 그리고 쇼트트랙 전설 최민정과 최 선수의 어머니가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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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 장항준, ‘왕사남’ 성공 후 속내..“빨리 잊혀졌으면” (‘뉴스데스크’)[종합]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김수지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2024년 ‘파묘’에 이어 2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해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사랑해주실줄 몰랐다. 첫 날 개봉 스코어도 좋지않았고, 제 예상의 반이었다.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는구나’ 절망하던 터에 주말부터 관객수가 오르기 시작해서 되게 묘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천만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았던 점에 대해 장 감독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코로나 이후 격변한 정세, 극장이 몰락하고 OTT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극장은 적자를 만회하려고 티켓값을 올리고, 여러가지로 악조건이었다. 그 점이 영화인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전국민이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를 응원했고, 이에 따라 ‘왕과 사는 남자’의 추이는 갈수록 좋아졌다. 작품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자, 장항준 감독은 “사실 저희가 예산이 풍족한 영화는 아니었다. 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끌어올리는 장면은 되게 날씨가 화창한 봄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날이 흐리더라”고 회상했다. 장항준 감독은 “근데 촬영을 하루 접게되면 예산이..”라며 “그때 생각했다. 내가 봉준호, 박찬욱 감독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는데, 나는 장항준이니까 그냥 오늘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는 힘든 게 없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천만 돌파’가 장항준 감독 개인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장 감독은 “비현실적인, 애니메이션 같은 일이다. 빨리 잊혀졌으면 좋겠다. 다른 좋은 작품으로”라며 “‘2026년에는 ‘왕과 사는 남자’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그 담달에 개봉한 이 작품을 논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다’처럼 영화가 영화로 잊혀지면 우리 영화 산업이, 한국 대중문화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영화인으로서 큰 뜻을 밝혔다. 앞으로 극장에서 보고싶은 한국 영화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장르가 쏟아졌으면 좋겠고, 학생이 영화에 도전하지 않으면 영화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돌파가 한국 영화계에 가지는 의미를 묻자, 장 감독은 “‘시네마천국’이라는 이탈리아 영화를 보면 시골 사람들이 극장에서 울고 웃는다. 그 온기와 공기를 느끼면서 시간 여행을 하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 거 자체에 공동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었다. 이 감정을 느끼신 것 자체가 이 영화의 의의가 아닌가”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영화 구조는 극장이 돈을 벌고, 극장이 영화에 재투자하는 순환인데 이게 안맞으면 영화가 없어진다. ‘왕사남’이 선순환구조에 대한 희망, 길을 조금 텄다는 점에서 만족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6일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관객수 1000만 명을 넘긴 영화는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로, 한국 영화 중에서는 25번째 작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6:11

장항준, ‘왕사남’ 신드롬급 인기에도 “비현실적인 일..빨리 잊혀졌으면” (‘뉴스데스크’)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의 신드롬급 인기에 속내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김수지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지 앵커는 ‘천만 돌파’가 장항준 감독 개인에 끼친 영향을 물었다. 장 감독은 “비현실적인, 애니메이션 같은 일이다. 빨리 잊혀졌으면 좋겠다. 다른 좋은 작품으로”라며 “‘2026년에는 ‘왕과 사는 남자’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그 담달에 개봉한 이 작품을 논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다’처럼 영화가 영화로 잊혀지면 우리 영화 산업이, 한국 대중문화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영화인으로서 큰 뜻을 밝혔다. 앞으로 극장에서 보고싶은 한국 영화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장르가 쏟아졌으면 좋겠고, 학생이 영화에 도전하지 않으면 영화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돌파가 한국 영화계에 가지는 의미를 묻자, 장 감독은 “‘시네마천국’이라는 이탈리아 영화를 보면 시골 사람들이 극장에서 울고 웃는다. 그 온기와 공기를 느끼면서 시간 여행을 하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는 거 자체에 공동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었다. 이 감정을 느끼신 것 자체가 이 영화의 의의가 아닌가”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영화 구조는 극장이 돈을 벌고, 극장이 영화에 재투자하는 순환인데 이게 안맞으면 영화가 없어진다. ‘왕사남’이 선순환구조에 대한 희망, 길을 조금 텄다는 점에서 만족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5:14

‘왕사남’ 장항준, 2년만 ‘천만’ 주인공 “손익 못넘길 줄..전국민 사랑 묘해” (‘뉴스데스크’)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2년 만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김수지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영화 ‘파묘’에 이어 2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해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사랑해주실줄 몰랐다. 첫 날 개봉 스코어도 좋지않았고, 제 예상의 반이었다.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는구나’ 절망하던 터에 주말부터 관객수가 오르기 시작해서 되게 묘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천만 영화가 만힝 나오지 않았던 점에 대해 장 감독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코로나 이후 격변한 정세, 극장이 몰락하고 OTT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극장은 적자를 만회하려고 티켓값을 올리고, 여러가지로 악조건이었다. 그 점이 영화인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전국민이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를 응원했던 바. 작품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자, 장항준 감독은 “사실 저희가 예산이 풍족한 영화는 아니었다. 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끌어올리는 장면은 되게 날씨가 화창한 봄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날이 흐리더라”고 회상했다. 장항준 감독은 “근데 촬영을 하루 접게되면 예산이..”라며 “그때 생각했다. 내가 봉준호, 박찬욱 감독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는데, 나는 장항준이니까 그냥 오늘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는 힘든 게 없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뉴스데스크’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4:55

‘천만 감독’ 장항준 “‘트루먼쇼’ 아닌 ‘항준이쇼’..자고 일어나면 연락 100통” [종합]

[OSEN=김채연 기자]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헌터스’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천만 관객 돌파로 ‘거장’ 타이틀을 얻은 점에 대해 “저희 가족끼리 얘기하는 것은 호사다마, 반드시 무엇인가 온다. 치명적인 것만 아니면 좋겠다. 제가 갑자기 도박을 한다듯이, 오해가 불거진다던지, 내가 살아가는데 친구나 가족이 질병에 감염된다는 등 반드시 대가는 따른다. 크기의 차이다. 늘 겸손하고, 아내가 경거망동하지말고 말조심하라고 하더라”고 천만 관객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윤태진은 “천만 공약으로 경거망동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웃었고, 장항준 감독은 “그때는 천만이 될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예매율도 너무 안좋았고, 개봉 첫날 스코어도 제 예상의 반이었다. 또 망하는구나, 손익분기점 넘기가 너무 어렵겠다. 제작사랑 완전 침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는 아주 독특하게도 다른 영화와 패턴이 정 반대다. 첫 주가 제일 스코어가 낮고, 둘째주부터 스코어가 올라갔다. 영화계에서는 ‘개싸라기’라고 10년에 한번씩 나타난다. 보통은 첫주 스코어가 제일 좋고, 그 뒤부터 낙폭이 어느정도냐 따라서 스코어가 어느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다”며 “저희는 첫주가 제일 높고,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순서대로 스코어가 높았다”라고 남달랐던 스코어 수치를 언급했다. 천만 스코어 돌파를 언제부터 예상했냐는 물음에 “같이 만든 사람끼리 술을 먹는다. 500만 넘을 때 ‘경거망동하지말고 티를 내면 안돼’ 했는데, 술이 취하니까 마음속에서 숫자가 튀어나오더라. 혹시 그게 꿈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천만이라고 감히 말은 못한다. 꿈이 아니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때마다 유해진씨가 ‘그런 얘기하지말라’고. 그때 처음으로 묘한 뉘앙스를 느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다만 장항준 감독은 2천만 관객 돌파 공약은 거부했다. 그는 “그런 건 제가 사실 벌어질 수도 없고, 전 벌어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뒤에 있는 한국 영화가 있다. 두 분 아시겠지만, 어느 골목에 한 집만 번성하는 건 그 골목과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다. 골고루, 물론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동료 감독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저와 제 동료들이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더불어 장 감독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하며 “일단 유해진 씨는 사극 흥행이 잘되는 분이다. 국사책을 찢고 나왔다. 국사책을 보면 구한말 의병장의 얼굴이 있다. 원래 진짜 조선 사람들? 한민족의 얼굴이다. 제가 생각했을 때 시나리오는 활자다. 책상에서 만들어진 글이다. 그 활자를 가장 살아있는 생물처럼 말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자기 말을 하시는 분이라, 그분이야 말로 광천골 촌장로 있기에 적합한 분”라고 극찬했다. 장항준은 “그분이 가진 연기 스펙트럼은 이런 희화화된 상황이 지나고, 마지막에 결국 왕을 지키려는 마음. 그러면서 비극적인 결말로 가기에 이걸 끌고갈 때 이만한 인물이 없다. 처음부터 적임자로 유해진 씨를 생각했다. 현장에서 놀랄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단종’ 이홍위 역의 박지훈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를 보고 만나고 싶다고 제안을 했는데, 크게 할 생각이 없었나 보더라. 그분이 나오셨는데 살이 이렇게 찌셔서 왔다. 약간 느낌은 잘생긴 도라에몽 느낌이 들었다”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샤프한 느낌을 바랐는데 큰일났다, 일단 설득을 해야겠다. 그래서 4번을 만나서 4번째에 OK를 했는데, 그럼 살을 빼야된다고 했다. 되게 단기간에 살을 뺐는데, 운동을 할 수도 없었다”며 “순전히 식이요법으로 사과 두 쪽 먹으면서 살을 뺐다더라. 깊이 있는 눈과 20대 배우가 갖기 힘든 내공이 있다. 이분이 이걸로 크게 잘돼서 언젠가 내가 덕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장 감독은 “유지태 씨 같은 경우에는 한명회를 재해석 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게 너무 즐거웠다. 전미도 씨는 모시고 싶었는데 최초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안할 거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오케이를 하셨다. 촬영감독님한테 말했더니 ‘왜 한대요?’했다. 수정을 계속하면서 분량이 늘었고, 인물로서 서사를 갖게 됐다. 현장에서도 많은 걸 만들어주셔서 그런 부분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감독 장항준이 뽑은 ‘왕과 사는 남자’ 명장면은 무엇일까. 그는 “흥도가 길을 떠나는 홍위의 앞길을 막는다. 떠나면 관아로 갈 거라고. 근데 뛰어오는 장면이 중요했다. 비를 맞으면서 뛰어오는데 저 길은 의의 길이고, 이 길은 내가 사는 길이에요. 그래서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거든요. 그건 대사로도 할 수 없고, 오로지 유해진 씨 연기로만 할 수 있다. 그때 잘 될수도 있겠구나 처음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만 ‘왕과 사는 남자’의 불호평을 받는 부분도 있었다. 그는 호랑이 CG와 관련해 “원래 개봉이 설이 아니었다. 4월이나 5월을 생각했다. 블라인드 시사라고 일반 관객을 모객해서 정보 없이 상영하는 게 있다. 저희가 점수를 매기는데 훨씬 높은 점수가 나온거다”라고 회상했다. 장 감독은 “투자배급사에서 설에 들어가야한다. 시장이 클 때 들어간다고 해서 개봉이 앞당겨지면서 CG를 할 시간이 없어진거다. 저도 아쉬워하고, CG팀도 아쉬워했다. 어쩔수없이 가게 됐던 것같고, 한편으로는 사람이 연기를 못했다면 치명적일텐데 CG가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도 CG작업은 계속하고 있다. OTT나 또 다른 디지털로 남게되니까. CG회사에서 끝까지 하고 싶다고 해서 털 한 올 한 올 작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으로 가정 내 위상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장항준 감독은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은 없다. 그런 만화 같은 일은 없다. 많은 분들이 저를 창작자로서 존중해주시고, 친했던 사람도 어려워한다. 저희 가족은 기본적으로 계급장을 떼고 얘기하기때문에 달라지는 건 없다. 딸도 그렇고 할 얘기는 다 한다”고 웃었다. 장항준 감독은 “그리고 변화라고 하면 자고 일어나면 카톡, 문자가 100통이 넘게 와있다. 하루종일 답장, 전화하는데 그만 연락했으면 좋겠다. 감사한데 귀찮고 피곤하다. 믿기지 않은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거대한 몰래카메라 같은 ‘트루먼쇼’가 아닌 항준이쇼가 열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뉴스 헌터스’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4:08

‘왕사남’ 장항준 “박지훈 첫인상=잘생긴 도라에몽..언젠가 덕 볼 생각” (‘뉴스헌터스’)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의 첫인상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헌터스’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하며 “일단 유해진 씨는 사극 흥행이 잘되는 분이다. 국사책을 찢고 나왔다. 국사책을 보면 구한말 의병장의 얼굴이 있다. 원래 진짜 조선 사람들? 한민족의 얼굴”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시나리오는 활자다. 책상에서 만들어진 글이다. 그 활자를 가장 살아있는 생물처럼 말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자기 말을 하시는 분이라, 그분이야 말로 광천골 촌장로 있기에 적합한 분”라고 극찬했다. 장항준은 “그분이 가진 연기 스펙트럼은 이런 희화화된 상황이 지나고, 마지막에 결국 왕을 지키려는 마음. 그러면서 비극적인 결말로 가기에 이걸 끌고갈 때 이만한 인물이 없다. 처음부터 적임자로 유해진 씨를 생각했다. 현장에서 놀랄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단종’ 이홍위 역의 박지훈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를 보고 만나고 싶다고 제안을 했는데, 크게 할 생각이 없었나 보더라. 그분이 나오셨는데 살이 이렇게 찌셔서 왔다. 약간 느낌은 잘생긴 도라에몽 느낌이 들었다”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샤프한 느낌을 바랐는데 큰일났다, 일단 설득을 해야겠다. 그래서 4번을 만나서 4번째에 OK를 했는데, 그럼 살을 빼야된다고 했다. 되게 단기간에 살을 뺐는데, 운동을 할 수도 없었다”며 “순전히 식이요법으로 사과 두 쪽 먹으면서 살을 뺐다더라. 깊이 있는 눈과 20대 배우가 갖기 힘든 내공이 있다. 이분이 이걸로 크게 잘돼서 언젠가 내가 덕을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뉴스 헌터스’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3:46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2천만 공약 거부 "동네에서 한 집만 잘되면 안돼” ('뉴스헌터스')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 2천만 공약을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헌터스’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천만 관객 돌파를 언제 예상했냐는 물음에 “같이 만든 사람끼리 술을 먹는다. 500만 넘을 때 ‘경거망동하지말고 티를 내면 안돼’ 했는데, 술이 취하니까 마음속에서 숫자가 튀어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그게 꿈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천만이라고 감히 말은 못한다. 꿈이 아니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때마다 유해진씨가 ‘그런 얘기하지말라’고. 그때 처음으로 묘한 뉘앙스를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천만 공약이 걱정되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저는 그게 공약이라고 생각안했고, 공공의 약속이면 그렇게 안했을 거다. 아주 재밌는 웃음 시도, 농담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2천만 공약은 없냐는 말에 “그런 건 제가 사실 벌어질 수도 없고, 전 벌어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뒤에 있는 한국 영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항준 감독은 “두 분 아시겠지만, 어느 골목에 한 집만 번성하는 건 그 골목과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다. 골고루, 물론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동료 감독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저와 제 동료들이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뉴스 헌터스’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3:42

1200만 '왕사남', 무대인사 암표 70만원까지..."불법 거래 신고 부탁" [전문]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무대인사 암표가 70만원까지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돼 제작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 측은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글을 게재했다.  '왕과 사는 남자' 측은 먼저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다만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17(화)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저녁 영화 티켓 중고거래 사이트들에서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왕과 사는 남자' 무대인사 티켓이 장당 최고 70만원까지 거래돼 충격을 자아냈다. 성인 1인당 영화 표값이 평균 1만 5천원인 것을 고려하면 50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 측은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암표 거래를 지양하고 통합신고 사이트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표까지 생길 정도로 영화 및 출연 배우들의 팬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1일) 누적관객수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왕과 사는 남자' 측이 무대인사 암표 주의글 전문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재 일부 소셜미디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3/17(화) 진행되는 무대인사의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티켓 구매 및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티켓을 사고 파는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전한 관람 문화를 위하여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의 암표 거래 행위는 지양 부탁드리며 관련 통합신고 사이트로 신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3/17(화) 흥행감사 무대인사는 원활한 상영 시간과 안전을 위해 별도의 객석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1.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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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 장항준 “반드시 대가올 것..♥김은희, 경거망동 하지말라 경고” (‘뉴스헌터스’)

[OSEN=김채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 이후 삶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헌터스’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저희 가족끼리 얘기하는 것은 호사다마, 반드시 무엇인가 온다. 치명적인 것만 아니면 좋겠다. 제가 갑자기 도박을 한다듯이, 오해가 불거진다던지, 내가 살아가는데 친구나 가족이 질병에 감염된다는 등 반드시 대가는 따른다. 크기의 차이다. 늘 겸손하고, 아내가 경거망동하지말고 말조심하라고 하더라”고 천만 관객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윤태진은 “천만 공약으로 경거망동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웃었고, 장항준 감독은 “그때는 천만이 될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예매율도 너무 안좋았고, 개봉 첫날 스코어도 제 예상의 반이었다. 또 망하는구나, 손익분기점 넘기가 너무 어렵겠다. 제작사랑 완전 침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는 아주 독특하게도 다른 영화와 패턴이 정 반대다. 첫 주가 제일 스코어가 낮고, 둘째주부터 스코어가 올라갔다. 영화계에서는 ‘개싸라기’라고 10년에 한번씩 나타난다. 보통은 첫주 스코어가 제일 좋고, 그 뒤부터 낙폭이 어느정도냐 따라서 스코어가 어느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다”며 “저희는 첫주가 제일 높고,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순서대로 스코어가 높았다”라고 남달랐던 스코어 수치를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뉴스 헌터스’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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