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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이정은 제친 눈물의 여우조연상...'히든페이스' 파격 박지현 "상 욕심 생겨"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지현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이날 이상희와 강태오의 기합 속에 발표된 여우조연상은 ‘히든페이스’의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어쩔수가없다’의 염혜란, ‘얼굴’의 신현빈, ‘검은수녀들’의 전여빈, ‘좀비딸’의 이정은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을 제친 수상이었던 만큼 박지현은 수사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듯 감격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지현은 “상 받을 줄 몰랐다. 이 작품으로 다른 데에 후보를 올랐을 땐 조금 준비했는데 전혀 준비를 안 해서 너무 떨리다. 미주 역할로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 함께 연기해주시면서 저를 미주로 봐주신 조여정 언니, 송승헌 선배님 감사드린다”라며 울컥했다.  결국 그는 눈물을 보이며 "제가 여기를 7년 전 ‘곤지암’이라는 영화로 신인상 후보로 왔다. 그때 아무것도 몰라서 너무 신기하고 구경하기 바빴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엔 제가 아는 분들도 있고 그 분들이 상을 타시고 그 분들의 작품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게 기쁘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이렇게 상까지 주시는데 축제에 와 있는 것 같다. 상 욕심이 없는 배우인 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욕심이 생긴다. 앞으로도 상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해 의미를 더하는가 하면, "아빠, 엄마, 언니, 동생, 그동안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했고, 아니 사랑한다. 현재진행중"이라고 덧붙여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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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조명이 필요없는 아름다움’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노윤서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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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설마' 했던 남우조연상 "박희순이 받을 줄 알았는데 미안해"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성민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함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동료 연기자 박희순에게 공을 돌렸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이날 남우조연상 시상자로는 배우 정해인과 신예은이 등장했다. 최근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리액션 장인'으로 호평받았던 신예은이 즉석에서 알려주는 리액션에 정해인도 머리를 쓸어넘기며 멋진 척을 하는가 하면, 신인상 수상자인 안보현이 구레나룻을 쓸어내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마찬가지로 머리를 쓸어넘긴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은 배우 이성민이었다. 이성민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면은 진짜는 아니다. ‘설마’는 했다. 늘 와서 손바닥에 불이 나도록 박수만 치다 가는데 오늘 유독 박수를 많이 쳤다. 수상 소감을 늘 후보에 오르면 준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이번엔 정말 못했다. 이게 받을 수 없는 역할이었는데 이렇게 주셔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이 상은 저에게 구범모라는 멋진 캐릭터를 선물해주신 박찬욱 감독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이 영화를 제작하신 CJ와 모호필름 대표님 감사하다. 영화를 찍으며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영화 홍보를 하며 많은 우정이 쌓인 예진씨, 병헌씨, 우리 혜란이 너무 고맙다. 아, 청룡 사랑한다 감사하다. 지금 감독님은 미국에 계시다. 병헌 씨랑 같이 있다. 모쪼록 지금 엄청 고생하고 계신데, 저희 영화 통해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겠다. 그리고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며 웃었다.  더불어 이성민은 무대를 내려가다 말고 다시 마이크 앞에 서서 “사실 박희순이 후보가 될 줄 알았다. 희순이가 후보가 못 돼서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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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밤을 빛내는 청초한 미소’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박지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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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최초 '부부동반' 인기상 수상 "집에 트로피 2개 나란히"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동반 수상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청정원 인기스타상 부문에서는 '하이파이브'의 박진영, '하얼빈'의 현빈, '어쩔수가없다'의 손예진, '악마가 이사왔다'의 임윤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현빈과 손예진은 실제 부부였기에 '부부동반수상'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먼저 박진영은 “저도 구교환 선배님처럼 두번, 세 번 인기스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신인상은 놓쳤지만 인기상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윤아는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로 인기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투표 열심히 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뒤이어 현빈은 "아마 이 상을 제 손에 쥐어주시려고 많은 팬 분들이 투표해주신 것으로 안다. 그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제훈은 "이렇게 부부가 무대 위에서 투샷으로 잡힌 건 처음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평해 웃음과 환호를 자아냈다.  손예진은 "저 역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신랑과 함께 인기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관계자 및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그는 즉석에서 현빈의 옆에 찰싹 붙어 선 채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들어 보이며 자연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부가 함께 받은 인기상 수상에 소감을 부탁받자, 현빈은 "이렇게 둘이 같이 상을 받은 게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로 받은 것 같다. 그 이후로 또 함께 상을 들고 무대에 서 있는데 오늘 또한 역시 너무 행복하다. 감사드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이제훈이 "그럼 이데 집에 트로피 두 개 각자 나란히 놓게 되는 거냐, 너무 부럽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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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청룡에 뜬 오드리 헵번’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김도연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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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46회 청룡영화상 투샷 포착...레카 피날레·어깨 기대기까지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46회 청룡영화상에 나란히 앉은 '투샷'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동반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나란히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현빈은 안중근 의사로 열연한 '하얼빈'으로,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인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에 톱스타 커플 '현손 부부'로 사랑받는 두 배우의 동반 참석이 더욱 영화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기대에 부응하듯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도 두 사람은 나란히 피날레를 장식해 영화 팬들을 애태웠다. 네이비 슈트에 보타이를 입고 안경까지 쓴 현빈이 먼저 등장하자, 뒤이어 손에 히메컷을 연상케 하는 숏컷 스타일에 미스릴 장식의 홀터넥 디자인에 샤스커트 머메이드 라인으로 몸매를 뽐낸 손예진이 등장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도 현빈, 손예진의 투샷이 포착됐다. 배우 이성민, 염혜란 등 '어쩔수가없다' 팀과 나란히 앉은 손예진의 옆으로 현빈이 앉은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들의 투샷은 최다관객상 수상작 '좀비딸' 팀의 수상소감이 발표되는 순간 카메라에 담겼다. 함께 카메라에 잡힌 줄 몰랐던 듯 수상작인 '좀비딸' 팀을 향해 박수를 보내던 손예진은 한발 늦게 남편 현빈과의 투샷을 확인한 듯 환하게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더했다.  더욱이 이어 스태프들의 수상이 소개된 뒤 두 번째 축하 무대로 ‘어쩔수가없다’의 아역 최소율이 영화에서 등장했던 첼로곡 ‘가벼운 농담’을 현악 5중주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상황. 극 중 딸이었던 최소율의 등장에 손예진은 실제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 영상을 찍었다. 여기에 현빈이 손예진 쪽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기대며 진지하게 음악을 감상해 의미를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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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에 뜬 김민주, ‘청순 섹시의 정석’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김민주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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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I.O.I 김민주 박수 속 첫 신인여우상 '눈물'..."인정받고 싶었다"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도연이 걸그룹 출신의 한계를 벗어던지며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신인여우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의 김도연이 가져갔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공교롭게도 함께 후보에 올랐던 김민주 또한 같은 아이오아이 멤버였기에 의미를 더�다. 이를 떠올린 듯 김도연은 수상 발표 직후부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랑스럽고 패기 넘치는 영화 만들어주신 김민하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감독님을 보면 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서 그걸 보면서 늘 힘이 됐다. 저희 영화를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 해주신 박세준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 저희 겨울에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촬영분을 촬영했어야 했는데 늘 언제나 웃는 얼굴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신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배우 분들 너무 감사하다. 저희 영화 많이 봐주신 관객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에게 연기의 재미를 처음 알게 해주신 선생님,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 선생님은 가장 저를 믿어주셨다. 그래서 제가 정말 힘내서 할 수 있었다. 저도 선생님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나는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항상 저의 가장 가까이서 힘써주시고 늘 챙겨주시는 판타지오 식구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도연은 "저는 아이돌로 처음 데뷔를 했다. 그래서 그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신 팬 분들이 많은데 제가 연기하는 지금 저의 모습도 늘 응원해주셔서 저희 팬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저는 상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받으니까 이런 인정을 받고 싶었나보다는 생각도 들고 이 상이 앞으로 연기해나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그런 사람,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라며 활짝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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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보다 더 붉은 ‘융프로디테’ 임윤아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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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父 생일에 첫 신인남우상 울컥 "할매, 내 상 탔다!"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안보현이 부친의 생일날 생애 첫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이날 첫 신인상 시상자로는 배우 노상현과 신시아가 등장했다.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인 신인남우상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활약한 배우 안보현이 가져갔다. 안보현은 “정말 너무 생각을 못했다. 참석 만으로도 큰 의미 부여를 했다. 한번 더 너무 감사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순수한 그의 모습에 선배 연기자들이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안보현은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저를 빛내준 임윤아 씨한테 정말 고맙다. 성동일 선배님, 현영이, 현수, 건한이 많은 스태프 배우 분들 너무 감사하다. 길구를 만나게 해준 이상근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제가 복싱선수로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왔다.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때 본 영화가 ‘주먹이 운다’였다. 그걸 보면서 나도 배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계기가 됐다. 이 자리를 삼아 류승완 감독님 오늘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강혜정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직접 연락 드리겠다. 새 식구가 된 A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고맙다"라며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정말 귀한 선물 주신 것 같아서 오랫동안 연락을 안 드렸는데 연락 꼭 드리도록 하겠다. 몸이 많이 안 좋으신 우리 할머니. ‘할매 내 상탔다!’. 부산에 가서 꼭 전해드리겠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는 그런 배우 안보현이 되겠다. 감사하다”라며 울컥해 감동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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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청순 여신의 반전 드레스’ [O! STAR]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손예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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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육각형 멀티테이너 활약..영화 ‘맨홀’로 스크린 컴백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민서가 영화 ‘맨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9일 개봉한 영화 ‘맨홀’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응어리진 상처를 삼킨 채 일상을 살아가는 고등학생 선오(김준호 분)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딜레마에 빠져드는 심연의 스릴 드라마를 그려냈다. 민서는 ‘맨홀’에서 선오의 여자친구이자 미용사를 꿈꾸는 18살 차희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는 단단하고 속 깊은 면모는 물론, 당차면서도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극대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서는 앞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와 ‘어쨌든 기념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섰다. 이후 그는 KBS2 ‘이미테이션’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하며 연기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서는 지난해 영화 ‘1980’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필모그래피를 한층 더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매 작품 성장한 역량을 보여준 만큼, 그가 ‘맨홀’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멀티테이너’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민서. 그동안의 경험과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맨홀’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민서가 출연한 영화 ‘맨홀’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에이사이드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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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이 '남장 아이돌'로 파격 변신.. '지하 아이돌'로 스크린 첫 주연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염승이가 영화 '지하 아이돌'(감독 이수성, 제작 (주)리필름, 제공 (주)스튜디오에이펙스)을 통해 스크린 첫 장편 영화 주연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염승이가 첫 장편 영화 주연으로 활약을 예고한 '지하 아이돌'은 K-POP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 화려한 1등 아이돌이 아닌 지하세계 아이돌들의 처절하고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염승이는 남장 아이돌 '승현' 역을 맡았다. 염승이가 맡은 '승현'은 평소에는 여리고 순한 성격이지만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서면 터프하고 강렬하게 변하는 인물로 염승이는 BZ – BOYS(청공 소년) 멤버 최원호, 이하민, 정동환, 정승현과 호흡을 맞춰 이중적인 매력을 능숙하게 오가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아이돌 데뷔를 꿈꾸지만 오디션에서 거듭 낙방하며 좌절을 겪는 인물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기회를 찾아 나서 남장을 감행해 보이그룹 멤버로 합격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연극 무대와 웹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염승이가 이번 작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과 무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약 중인 염승이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웹드라마 '가두리 횟집',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퀸메이커' 그리고 영화 '서울괴담'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지하 아이돌'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시네마뉴원, 인연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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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X김동욱, 윗집 하정우X이하늬 '층간소음' 결국 터졌다 ('윗집 사람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감독 도전작, 영화 '윗집 사람들'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19일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싸이더스·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하정우와 이하늬, 공효진과 김동욱의 극명한 차이를 담은 윗집, 아랫집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윗집 사람들'의 윗집, 아랫집 스틸은 네 사람이 한 공간 안에서 마주 앉은 상황을 담고 있다. 마치 대화의 온도, 서로 다른 감정의 긴장감, 그리고 감춰진 욕망들이 공간을 장악한다. 특히 두 부부가 집들이로 마주한 저녁 식사 장면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속내는 알 수 없는 미묘한 파장을 자아내며, 한 끼 식사와 티타임이 결코 평범하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윗집 사람들'은 '섹다른 소음'이라는 유쾌하고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부부 사이에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감정의 거리, 관계의 균열, 욕망의 온도를 솔직하게 들춰내는 작품이다. 감독 하정우는 대사와 감정을 오가는 밀도 높은 구성과 제한된 공간에서의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배우들의 진면목을 이끌어냈다. 네 명의 배우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매혹적인 호흡을 완성해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 3일 개봉. /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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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닝 맨', 톰 크루즈 액션 후계자 나올 만 하네...역대급 스케일 카타르시스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더 러닝 맨'이 새로운 스틸 컷들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측은 신규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가운데 공개된 보도스틸은 승률 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악무도한 헌터들에게 포박당한 채 분노하는 ‘벤 리처즈’의 스틸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존 의지가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이어 어두운 공간에서 횃불을 들고 있고, 작은 틈새로 바깥을 엿보고, 조력자 ‘엘튼’과 상황을 살피는 ‘벤 리처즈’의 모습은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발휘할 그의 남다른 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벤 리처즈’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은 암시장 상인 ‘몰리’(윌리엄 H. 메이시)는 오래된 친구와의 우정과 자신도 위험에 처할 거라는 불안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한 복잡한 얼굴로 흥미를 더한다. 헌터 집단의 리더 ‘맥콘’(리 페이스)이 가면을 쓴 채 거리에 서 있는 스틸은 그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더 러닝 맨’ 프로그램의 간판 스타 ‘바비 T’(콜먼 도밍고)가 무대에서 쇼맨십을 뽐내 는 모습과 상금 판넬이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화려한 스케일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자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의 당황한 표정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짐작케 하며, 또 다른 참가자 ‘로플린’이 아슬아슬하게 차를 뛰어넘는 모습은 잔인한 추격자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30일간의 사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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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X정진운 '신의악단' 12월 31일 개봉 확정..포스터 2종 공개 '기대UP'

[OSEN=최이정 기자]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박시후와 정진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 배급: CJ CGV㈜ | 제작: 스튜디오타겟㈜)이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북한 선전 포스터'라는 파격적인 론칭 포스터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는 '신의악단'이 이번에는 영화의 진짜 매력인 따뜻한 감동과 뭉클한 휴머니즘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체 사진 속 군복 차림의 박시후, 정진운과 개성 넘치는 단원들의 환한 미소는 이들이 빚어낼 예측불허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모든 것이 금지된 그곳! '진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억압된 땅에서 '가짜' 연기를 하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감정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는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가짜 찬양단'을 결성한 ‘박교순’(박시후)과 악단 멤버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아 뭉클한 감성을 자극한다.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들의 순수한 웃음 위로 더해진 "노래하라! 그것이 명령이다! 거짓보다 뜨거운 진심이 울려퍼진다"라는 카피는 '거짓'된 명령으로 시작했지만 '진짜'가 되어가는 이들의 벅찬 하모니와 휴먼 드라마를 예고한다. 이처럼 '신의악단'은 '가짜'가 '진짜'가 되어가는 기적 같은 순간을 유쾌한 웃음과 벅찬 감동으로 그려내며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단 하나의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빠는 딸'의 김형협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시후, 정진운을 비롯해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진 그리고 '국민배우' 최선자까지 완벽한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웃음과 감동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신의악단'은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의악단'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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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3', 개봉 7일 연속 흥행 1위..'F1 더 무비'보다 빠르게 70만 관객 돌파

[OSEN=최이정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 |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주)바이포엠스튜디오)가 개봉 7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나우 유 씨 미 3'가 18일(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개봉 7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개봉 8일차인 오늘, 누적 관객수 70만 명 돌파를 확실시했다. 이는 'F1 더 무비'의 70만 돌파 시점인 개봉 10일차보다 무려 2일이나 빠른 것으로 '나우 유 씨 미 3'의 흥행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할리우드 대작부터 일본 애니메이션까지 기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연속 기록하고 있는 '나우 유 씨 미 3'는 이번 주 주말,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나우 유 씨 미 3'는 북미에서 개봉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이었던 11월 16일(일)까지 글로벌 흥행 7,550만 달러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나우 유 씨 미 3'의 흥행은 이번 주에도 대한민국 및 북미,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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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노력 다 갖춘 홍경, 또 한 번 얼굴 갈아끼운다 ('콘크리트 마켓')

[OSEN=최이정 기자]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홍경이 '콘크리트 마켓'(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앤드마크 스튜디오ㅣ개봉: 12월 3일(수)ㅣ감독: 홍기원)의 ‘김태진’ 역을 맡아 또 한번 얼굴을 갈아 끼운 듯한 폭발적인 열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수)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대지진 이후 유일한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황궁마켓’에서 수금조로 일하고 있는 ‘태진’의 거친 모습을 담고 있다.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에게 목숨값을 빚진 ‘태진’은 외부인 ‘최희로’(이재인)로부터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고 ‘황궁마켓’을 차지하기 위한 사투를 치열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홍경은 극의 흐름에 따라 충직한 부하 직원의 모습부터 반항적이고 폭주하는 이면까지 긴박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한 얼굴부터 광기 어린 모습까지 다채로운 변주를 지닌 홍경이 '콘크리트 마켓'에서는 어떤 분위기와 연기 디테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결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홍경은 '콘크리트 마켓'에 이르기까지 괄목할만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D.P.] 속 악랄한 군대 선임의 모습부터 '약한 영웅 Class 1'에서 보여준 불안한 내면 연기, '청설'에서는 풋풋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담아냈고, 최근 '굿뉴스'에서는 엘리트 공군 역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수화, 3개 국어 등 매 작품 새로운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 노력파 배우인 만큼 홍경이 '콘크리트 마켓'에서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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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네 번째 연출 '윗집 사람들', 이선빈 흥행 스릴러 '노이즈' 컬래버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감독 도전작 '윗집 사람들'이 '노이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18일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싸이더스·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노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층간소음으로 만난 두 영화의 특별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의 네 번째 감독 도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층간소음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두 작품이 만난 특별 콜라보레이션 영상으로, 색다른 충돌의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최고 흥행 스릴러 영화 '노이즈'의 극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음향과 '윗집 사람들'의 파격적이면서도 유쾌한 소음이 절묘하게 믹스되며 이질적인 두 장르의 세계관 충돌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특히 '노이즈' 속 무섭고 불쾌했던 소리가 '윗집 사람들'의 기묘한 웃음으로 이어지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섹다른 층간소음의 윗집이 궁금하다면?’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처럼, 전혀 예측 못 한 두 작품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노이즈'에 이어 '윗집 사람들'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윗집에서 들려오는 활기찬 소리에 지친 아랫집 부부가 결국 위층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하정우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편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네 배우가 각자의 호흡과 리듬으로 완성해 낸 농축된 연기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 /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8.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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