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화감독 김창민이 사망했다. 8일, 지난 7일 김창민 감독이 세상을 떠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0세.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이에 김창민 감독의 유족은 8일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김창민 감독의 여동생은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다.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창민 감독은 지난 지난 2013년 영화 '용의자'의 소품팀으로 시작해 2016년 첫 영화 '그 누구의 딸'을 선보였다. 이후 '대장 김창수', '그것 만이 내 세상', '마녀', '목격자', '마약왕',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의 작화팀으로 활약했고, 2019년 두 번째 작품 '구의역 3번 출구'를 공개했다. 이후에도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에서 작화팀으로 활약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08. 6:00
[OSEN=하수정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가장 강렬하고 놀라운 재미를 선사할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주)바이포엠스튜디오)가 개봉을 4일 앞두고, 11월 둘째주 동시기 개봉작 전체 예매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매직을 예고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1월 8일(토) 오후 3시 22분 기준, 사전 예매량 3만 1,538장을 기록,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모두 제치고 12월 둘째주 개봉작 전체 예매 1위에 올랐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을 수 없는 화려한 마술 트릭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전더리 블록버스터 시리즈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는 합산 월드 와이드 6억 8,662만 달러(한화 약 9,610억 원) 이상의 엄청난 흥행 성과를 거둔 매직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도 시리즈 2편 합쳐 570만 명을 넘었다. '나우 유 씨 미 3'는 이 기세를 몰아 한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전체 예매 1위와 함께 흥행 매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올가을 스크린을 재미로 가득 채울 매직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12일(수)부터 북미보다 빠르게 대한민국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08. 0:37
[OSEN=연휘선 기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고 한국 개봉 일본 영화 역대 관객수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수입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배급 CJ ENM) 측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수 559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92만 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10일째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18일째 400만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그리고 개봉 79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558만 9861명)을 제치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 TOP 1위를 꿰차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좀비딸'(563만 6018명)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최종적으로 어떤 기록을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일본에서도 지난 3일 기준 누적 흥행 수입 375억 3000만 엔을 기록하며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나란히 역대 1, 2위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제공, 영화관입장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07. 21:36
[OSEN=하수정 기자]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자 국내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마스터피스 '아바타' 시리즈의 후속편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공개를 확정하고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바타: 불과 재'가 마침내 12월 17일(수)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간 청량했던 무드와는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이제껏 보지 못한 판도라를 비롯해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새로운 생명체들도 등장하여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인간과 나비족의 대립을 그렸던 전편과는 달리 나비족과 나비족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스토리와 스케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이 더욱 배가되고 있다.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스틸은 나비족의 강인한 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화산으로 인해 터전을 잃고 판도라 행성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는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강렬한 표정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아들을 잃은 슬픔과 남은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적에 대한 분노 등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네이티리’의 표정은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설리’ 가족의 복잡한 여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판도라 행성과 자신들의 부족을 지키고자 하는 '설리' 가족과 자신의 세력을 널리 퍼뜨리기를 원해 '쿼리치 대령'과 함께하는 '바랑'의 싸움이 예고된 만큼, 더욱 거대해진 위협 그리고 스케일 넘치는 액션은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의 심장을 거세게 뛰게 만들고 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세 번째 이야기가 2025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찾아온다. '아바타: 불과 재'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눈앞에 실현해 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 및 전례 없는 규모의 전투 등과 함께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아바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또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킬 명작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07. 2:32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강하늘이 '나혼자 프린스'에도 나온다. 7일 영화 '나혼자 프린스'(감독 김성훈, 제공 제리굿컴퍼니, 배급 CJ CGV·제리굿컴퍼니, 제작 제리굿컴퍼니·영화사이창, 공동제작 웨스트월드·HB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 영화다.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광수와 싱크로율 200%을 자랑하는 ‘강준우’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프리퀄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번 스페셜 영상은 극 중 슈퍼스타 ‘강준우’와 라이징 스타 ‘차도훈’이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리얼한 현장을 담아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이광수와 강하늘의 케미스트리가 작품 속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김성훈 감독이 직접 디렉팅 하는 모습도 담겨 영화의 유쾌한 톤앤매너를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영상 속 ‘차도훈’ 역의 강하늘 뿐만 아니라, '나혼자 프린스' 는 ‘정한철’ 역의 음문석, ‘타오’ 역의 황하, 조우진, 유재명, 강하늘, 유선, 김종수, 김준한과 같은 개성 넘치는 배우진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나혼자 프린스'가 런칭과 동시에 주목받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톡톡 튀는 유머 코드가 담긴 코미디 장르와 이국적인 배경이 주는 신선한 재미가 있다. 영상을 본 예비 관객들은 “어떻게 개봉까지 기다려”(인스타그램 @yn********), “절규하는 광수님 얼굴 보고 빵 터졌습니다” (인스타그램 @se*****), “갸아아악! 빨리 보고 싶다” (인스타그램 @he********) 등 재치 넘치는 설정과 개성만점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 수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 [email protected] [사진] 제리굿컴퍼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06. 22:11
[OSEN=연휘선 기자] '더 러닝 맨'을 향한 뜨거운 해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더 러닝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영화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대담하고 거침없으며 숨 막히는 스릴의 연속”,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놀라울 정도로 예측 불가능”(Despierta America_Denise Reyes), “지독하게 재미있는 야만적이고 화려한 스릴러”(Fox TV Houston_Dave Morales), “모든 장면이 위험과 미스터리, 강렬함으로 가득 찼다”(Blavity_Martie Bowser) 등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더 러닝 맨' 특유의 스릴과 쾌감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글렌 파월은 평범한 남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감정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X_Dr****), “콜먼 도밍고는 사악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조쉬 브롤린은 교활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X_el****), “글렌 파월은 배우의 역량을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X_jo****) 등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활약에 대한 호평 리뷰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원작 소설을 충실하게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화처럼 느껴지게 만들어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X_ PN****),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유쾌하게 재치 있고, 오늘날 세상에 맞는 감각을 보여준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최고작에 훌륭한 미술까지 더해졌다”(X_fi****) 등 깊이를 더하는 스토리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이 더해진 작품의 완성도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잇따른 호평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올겨울 극장가에 전에 없던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06. 16:26
[OSEN=유수연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가장 강렬하고 놀라운 재미를 선사할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부터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들이 연이은 극장가 출격을 예고한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부터 '주토피아', '아바타'까지 할리우드 레전드 프랜차이즈 작품들이 올가을 속편으로 돌아온다. 가장 먼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 흥행의 포문을 열어 줄 영화는 '나우 유 씨 미 3'다. 11월 12일(수) 개봉하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전 세계 극장가에 ‘흥행 매직’을 보여 주었던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신작 '나우 유 씨 미 3'는 시리즈 1편부터 함께한 오리지널 포 호스맨(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완전체의 컴백과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의 만남으로 일찍이 11월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오랜만에 컴백한 시리즈 신작인 만큼 더 커진 마술 쇼의 스케일과 로케이션 촬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신예 배우들까지 더 업그레이드된 영화적 요소들을 예고한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술 같은 영화적 재미를 예고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나우 유 씨 미 3'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릴레이 개봉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또한 압도적인 바, 11월 극장가 '나우 유 씨 미 3'의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11월 26일(수)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한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더 업그레이드된 닉과 주디의 팀 케미스트리와 업그레이드된 모험의 스케일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매료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아바타' 시리즈의 신작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한층 더 발전한 기술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관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 펼쳐 놓으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을 예고한다. '아바타' 시리즈로 놀라운 영화적 상상력을 보여 주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아바타: 불과 재'로 또 한번 ‘레전드’ 속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속편이 11월부터 극장가 릴레이 출격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극장에 새로운 흥행 매직을 보여 줄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12일(수)부터 북미보다 빠르게 대한민국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06. 2:11
[OSEN=하수정 기자]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회고전이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어쩔수가없다'는 LA 아메리칸 시네마테크(American Cinematheque)에서 박찬욱 감독 회고전을 진행한다. 1984년 출범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고전 영화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아우르며 회고전과 소규모 영화제를 기획하는, 역사가 깊은 시네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현재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가 상영될 예정으로, 박찬욱 감독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어쩔수가없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영화 종료 후 진행되는 Q&A에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참석을 확정,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회고전은 밀도 있는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미장센, 완성도 높은 작품 성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박찬욱 감독의 작품 계보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필사의 생존극으로 글로벌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에서도 식지 않는 관람 열기로 300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06. 0:51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동한이 영화 '리플레이'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리플레이'는 스캔들에 휘말린 아이돌 스타와 부상당한 태권도 유망주, 그리고 오합지졸 취미반 수강생들의 인생 역전 한판 승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동한은 촉망받는 국가대표 유망주였던 태권도 사범 '희찬' 역을 연기한다. 특히, 김동한은 실제 합기도 선수 출신의 특기를 살려 대역 없이 태권도 액션을 리얼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열혈 청춘의 아이콘'으로서 김동한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좌절했지만, 태권도 대회 우승을 목표로 취미반 수강생들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리플레이'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김동한은 "황경성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열심히 만든 결과물이 개봉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즐겁게 촬영한 만큼 영화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은 힐링을 얻고 돌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한이 출연하는 영화 '리플레이'는 오늘(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컨택트미디어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05. 22:57
복수의 대상이 나타난다. 그에게 자신이 당했던 고문과 학대를 가한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정말 고문했던 자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복수는 정의의 이름을 빌려 행해진다. 하지만 그 정의를 누가 정의하나. 폭력으로 억압받은 자가 폭력으로 대응할 때 그것은 정의인가, 아니면 또 다른 폭력의 반복인가. 진실은 하나일지 몰라도 그 진실에 도달하는 도덕의 경로는 언제나 모호하다. 더구나 그 ‘진실’이 우리의 불완전한 기억에 의존하고 있다면. 2025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저 사고였을 뿐(It was just an accident)’은 복수극처럼 보이지만 진실, 도덕, 기억의 불확실성에 대한 정치적 논쟁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란 감독 자파르 파나히는 고문과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관계를 개인적 복수로 단순화하지 않고 제도와 시스템이 만들어낸 구조적 폭력의 문제로 확장한다. 그에게 영화 활동 금지령을 내렸던 이란에 대한 파나히의 일침이 날카롭다. 그는 영화를 이란 사회와 국가 폭력의 축소판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 어둠 속 눈먼 자들을 향해 외친다. 침묵하지 말라, 행위의 주체가 되어 복수의 욕망을 극복하고 인간의 존엄을 증언하라고! 파나히 감독에게 영화는 저항의 형식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철저하게 정치적이고 그가 만든 모든 영화는 저항 행위이다. 이 영화는 고문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통해 이란 정부의 억압과 지식인의 침묵을 은유적으로 비판한 ‘이란의 내부 고발’이다. 파나히 감독은 영웅적 저항이나 인간적 결단의 서사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의 결단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는 냉정한 입장을 고수한다. 그는 “우리는 모두 체제 속에서 누군가를 억압하는 역할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라는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여전히 제도적 구조의 전환 없이는 해방도 미완이라는 파나히가 일관되게 탐구해온 세계관의 연장선에 있다. 한 밤중, 한 남자가 아내와 어린 딸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달리고 있다. 어둠 속을 가르며 달리던 도로 위 유기견을 치고 만다. 차가 손상되어 근처 정비소로 들어간다. 아제르바이잔계 바히드는 의족 때문에 삐걱 소리를 내며 걸어 오는 정비소의 주인(에그발)의 모습을 보며 한 남자를 떠올린다. 이 남자가 과거 정치범으로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자신을 고문했던 자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그의 뇌리를 스친다. 순간 바히드는 복수심에 불탄다. 정말 자신을 고문했던 자인지를 확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밤 중에 그의 집에 침입해 납치하고 밴에 가둔다. 그리고 이전의 동지들을 불러 모은다. 여성 사진작가 시바, 결혼을 앞둔 커플, 다혈질의 하미드 등 고문 피해자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하나같이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고문 가해자를 직접 본 일이 없다. 그들은 늘 눈을 가린 채 고문을 당했다. 단지 그가 의족을 하고 있어 걸을 때마다 들리던 삐끄덕 소리만을 기억할 뿐이다. 에그발은 자신이 고문자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에게 아이가 있고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히드와 그의 동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즉각적으로 에그발을 처벌하자는 주장과 좀더 진실을 확인한 뒤 행동하자는 의견으로 갈린다. 그들이 도덕적 딜레마에 빠져 있는 동안 에그발의 집에서 임신한 아내가 출산을 위해 속히 병원에 가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이 일로 인해 복수 플랜은 잠시 중단된다. 새로 태어난 생명을 축하하는 장면에서 바히드의 인간적 면모가 드러난다. 바히드와 시바는 에그발을 조용한 장소로 데려가 묶은 채로 그를 심문한다. 완강히 부인하던 에그발은 점차 자신의 과거 행적을 일부 인정한다. 그러나 진실한 고백인지 강압에 의한 자백인지 확신할 수 없다. 바히드는 에그발을 처벌하지 않고 풀어준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바히드의 뒷모습을 길게 따라가는 롱테이크로 촬영됐다. 그는 사건 이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듯 보이지만 주변 풍경은 무겁고 정적에 잠겨있다. 그때 뒤편에서 절뚝이며 다가오는 발소리, 그리고 금속이 긁히는 듯 삐걱 소리가 들린다. 이에 멈칫하는 바히드, 그러나 끝내 돌아보지 않는다. 화면은 고요한 채로 암전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란에게도, 바히드에게도 진정한 해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억압과 통제의 메커니즘은 여전히 작동 중이다. 바히드는 자유에 도달한 듯하지만 실상은 절대 자유롭지 않다. 마치 이란 사회의 현실처럼 억압은 형태만 바뀌었을 뿐 지속하고 있다. 우발적 사건처럼 보이는 교통사고, 납치, 복수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국가 폭력이 개인의 일상 속으로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화는 끝까지 진실을 확증하지 않는다. 피해자들은 복수의 대상을 두고 과연 그가 정말 가해자였는지, 그리고 그를 처벌하는 것이 정의인지에 대하여 갈등한다. 잔혹한 체제에 부역한 자를 처벌하는 일이 과연 그 체제 자체에 대한 복수가 될 수 있는가. 그리고 상처 입은 그들의 마음속에서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가. 바히드는 곧 파나히의 분신이다. 체제의 폭력 앞에서 무력하기만 했던 파나히 감독 자신의 도덕적 트라우마와 국가 폭력과 예술 검열 경험을 극화한 자전적 인물이다. 그럼에도 그는 작중 인물 에그발이 정말 고문자였나에 대하여 한 번도 명확히 답하지 않는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관객 스스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 두고자 함이다. '그저 사고였을 뿐'은 이란 감독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2026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출품된다. 비밀리에 촬영된 이 영화는 이란 정부가 공식 승인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이란의 출품작이 될 수 없다. 파나히 감독은 2010년부터 이란 정부로부터 일체의 영화 제작 및 영화 관련 해외 활동 금지령을 받았다. 다행히 아카데미는 제작비 60% 이상을 투자했고 배급권을 보유한 프랑스의 출품을 인정하고 있다. 프랑스는 오랫동안 이란 감독들의 피난처 역할을 해왔다. 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은 반체제 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만든 이란 영화이고, 프랑스가 제작, 투자한 프랑스 영화이며 동시에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우리 모두의 영화다. 김정 영화 평론가 [email protected]역설 도덕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국가 폭력 구조적 폭력
2025.11.05. 19:35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후속편 제작에 돌입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넷플릭스와 소니픽쳐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후속편 제작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개봉 목표 시점은 2029년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제작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지 매체들은 “제작 일정에 따라 개봉 시점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걸그룹 헌트릭스(루미·미라·조이)가 음악을 무기로 악령과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하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소니픽쳐스가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6월 공개됐다. 작품은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넷플릭스 영화 부문 최다 시청 기록(3억뷰)을 달성했다. 또한 헌트릭스가 부른 OST ‘Golden(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사상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지난달 BBC 인터뷰에서 “이 캐릭터들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직 많다고 믿는다”며 속편 가능성을 암시했었다. 공동 연출가 크리스 아펠한스 역시 “1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세계관이 있다”며 “다음 작품은 새로운 무대와 음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팝업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싱가포르, 방콕, 도쿄,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순회할 예정이다. 팬들은 헌트릭스의 무대와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05. 19:30
[OSEN=하수정 기자] '퍼스트 라이드'의 주역인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이 오늘 11월 6일(목)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시즌비시즌'에 출연한다.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주역들이 쉴 틈 없는 홍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에서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은 오늘 6일(목) 가수 겸 배우 비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 '시즌비시즌'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24년 지기 절친들이 함께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설정을 차용해, 실제로 비와 여행을 다녀온 ‘찐친’ 콘셉트로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 홍보는 물론 여행 관련 밸런스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영화 속 케미스트리만큼이나 유쾌한 이들의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을 쉴 틈 없이 웃길 것을 예고한다. 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주)쇼박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05. 17:00
[OSEN=최이정 기자]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리메이크에 합류했다. 이번 작품은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헨리 카빌, 마크 러팔로, 러셀 크로우,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연출은 ‘존 윅’ 시리즈로 독보적인 액션 미학을 선보였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 유나이티드 레이블에서 제작된다. 전종서는 극 중 불사자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으로 출연한다. ‘하이랜더’는 1986년 동명 영화에서 시작된 시리즈로, 오랜 시간 팬층을 구축해온 원작 팬덤의 영향력이 크다. 이번 리메이크는 그만큼 높은 기대와 함께 원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프로젝트로 꼽힌다. 전종서는 앞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앤 더 블러드문’, 그리고 최근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 ‘프로젝트 Y’까지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하이랜더’ 출연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층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하이랜더’ 리메이크는 2026년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앤드마크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05. 16:33
[OSEN=유수연 기자]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신작이자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정정훈 촬영감독의 참여로 배가된 액션 쾌감을 기대케 한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참신한 서바이벌 생중계 소재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정정훈 촬영감독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드보이>부터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정정훈 감독은 섬세한 카메라 워크로 극에 생동감을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화 <스토커>로 한국 촬영감독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정훈 감독은 이후 <그것>, <웡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통해 탁월한 비주얼 감각과 독창적인 촬영 센스를 드러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 한국 촬영 감독 참여라는 기록을 수립,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는 정정훈 촬영감독은 이번 '더 러닝 맨'을 통해 생중계 화면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점을 역동적으로 포착, 현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정정훈 촬영감독은 늘 과감하면서도 혁신적인 방식으로 카메라와 조명을 다룬다. 그런 예술가와 미래적 분위기의 SF 액션 영화를 함께 찍는다는 상상만으로도 무척 기대되었다.”라고 전한 만큼, 정정훈 촬영감독은 특유의 리듬감 있는 카메라 워크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함께 일하다 보면 열정과 긴장, 그리고 설렘으로 가득 차 있던, 내 생애 첫 영화 현장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라고 정정훈 촬영 감독이 언급했듯,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들의 특별한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정정훈 촬영감독의 참여로 생생함이 느껴지는 액션을 예고하는 영화 '더 러닝 맨'은 시스템에 저항하는 언더독의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2025년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05. 16:24
배우 박시후가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의 강렬한 힘"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시후는 극 중 2억 달러를 위해 '가짜 찬양단' 결성 미션을 이끌게 된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았다. 박시후는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선택에 대해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시나리오를 신중하게 검토했다"며, “‘신의악단'은 '가짜 찬양단'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그 안에서 '박교순'이라는 인물이 겪는 내적 갈등, 극단적인 양면성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박시후는 "처음으로 북한 군인 역할을 맞아 오랜만에 최고의 스태프들과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과 즐겁게 촬영한 영화"라며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몽골, 헝가리 등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해 30도에 달하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협 감독은 “낯선 환경과 거친 기후 속에서도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버텨냈다. 그 열정이 그대로 스크린에 담겼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국적인 풍광과 현장의 리얼리티를 그대로 담아낸 촬영은 영화의 스케일과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매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박시후.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그가 10년의 내공을 담아낼 '박교순'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신의악단'은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10년 만에 돌아온 박시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정진운, 그리고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문경민, 최선자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12인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짜'가 '진짜'가 되어가는 기적 같은 순간을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10년을 기다린 배우 박시후의 벅찬 감동 스토리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신의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호라이즌웍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05. 16:14
‘하와이 연가’ 상영 및 강연회 열려 오는 8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서 개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오는 8일(토) 오후 2시,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에서 ‘하와이 연가, 미주 한인이민사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제8회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이민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와이 연가〉 상영과 이진영(나우프로덕션 대표) 감독의 무비 토크로 진행된다. 이 감독은 앞서 〈무지개나라의 유산〉을 통해 하와이 지역 한인이민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바 있다. 〈하와이 연가〉는 하와이의 한인 유적지를 배경으로 초기 한인이민자들의 삶을 세 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연극배우 예수정의 나레이션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이그나스 장, 슬랙키 기타리스트 케올라 비머(Keola Beamer)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한 사전 접수(선착순 40명)로 참가할 수 있다. 주차장은 제공되지 않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장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3층 전시실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문의: 202-844-3319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 김윤미 기자 하와이 강연회 하와이 연가 하와이 심포니 하와이 지역
2025.11.05. 13:38
[OSEN=하수정 기자]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어쩔수가없다'가 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8회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국제 오뙤르상(International Auteur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어쩔수가없다'가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Audience Award)을 수상했다. 앞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 13년 만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이병헌이 특별 공로상(Special Tribute Award)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뉴욕영화제, 런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 뉴포트비치 필름 페스티벌에서 박찬욱 감독이 글로벌 임팩트상(Global Impact Award), 이병헌이 아티스트 오브 디스팅션상(Artist of Distinction Award),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Precious Gem Award)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고담 어워즈에서 국제장편영화상, 각색상, 주연상까지 세 부문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리뷰가 78건이 쌓일 동안, 신선도 100%를 굳건히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의 압도적인 호연과 박찬욱 감독의 대체 불가한 연출력,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이처럼 해외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어쩔수가없다'는 전 세계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05. 0:14
이순재 이어 안성기까지… 영화계 두 거목의 건강 악화 소식에 대중 ‘안타까움’" [OSEN=김수형 기자] '한국 영화계의 두 거장, 이순재와 안성기의 건강 악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먼저 지난 10월 23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순재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배우 정동환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7시간 반짜리 연극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격려해주신 분이 계신데, 오늘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오시지 못했다. 이순재 선생님이다”라며 그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정동환의 발언 이후 객석은 숙연해졌고, 이순재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올해 90세를 앞둔 이순재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사상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드라마와 연극 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거동 불편과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다리 근력이 약해져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최근에는 “상태가 더 악화된 게 아니냐”는 걱정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 일주일만에 또 다른 원로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 배우 박중훈은 “안성기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참 좋았다”며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요즘 몸이 많이 안 좋으신데, ‘고맙습니다’라고 하시며 힘없이 웃으시더라. 그 미소가 잊히지 않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암이 재발, 긴 투병을 이어왔다. 항암 치료를 마친 뒤 행사에 참석하며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지만, 최근에는 다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대종상 영화제와 들꽃영화상,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으나, 현재는 치료에 전념 중이다. 이순재와 안성기.두 사람 모두 한국 영화와 연극의 산증인으로, 세대를 넘어 존경받는 대배우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분 모두 영화계의 살아 있는 역사”, “꼭 회복해서 다시 무대와 스크린에서 뵙고 싶다”, “한국 예술의 기둥 같은 분들, 제발 건강 되찾으시길”이라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04. 16:51
[OSEN=유수연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가장 강렬하고 놀라운 재미를 선사할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를 개봉 전에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최초 시사회가 11월 10일(월) 진행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11월 10일(월), 개봉 전 '나우 유 씨 미 3'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최초 시사회가 개최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시사회는 '나우 유 씨 미 3'를 개봉 전 미리 만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마술 유튜버 ‘니키’의 깜짝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어 예비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약 80만 명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 유튜버 ‘니키’는 '나우 유 씨 미 3' 시사회를 위해 상영 전 약 30분 가량 '나우 유 씨 미 3'와 관련된 특별한 마술쇼를 준비, 영화 상영 전부터 객석 분위기를 제대로 띄워 놓을 예정이다. 이번 '나우 유 씨 미 3' 시사회는 (주)바이포엠스튜디오 SNS를 통해 11월 5일(수)까지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 3'는 돌아온 오리지널 ‘포 호스맨’(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캐스트 조합부터 뉴욕, 아부다비, 헝가리 등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완성된 지상 최고의 쇼를 예고하며 11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팬들부터, '나우 유 씨 미 3'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화 팬들까지 다양한 예비 관객들이 '나우 유 씨 미 3'를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최초 시사회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뜨겁다. 11월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 '나우 유 씨 미 3'는 11월 12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04. 16:39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이 유튜브에 뜬다. 5일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 제공/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세모시, 볼미디어) 측은 7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 차를 맞은 가운데, 윤가은 감독이 다채로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경이로운 연기를 보여준 신예 서수빈과 '우리들', '우리집'에 이어 윤가은 감독의 전작에 모두 출연한 페르소나 장혜진이 출연했다. 먼저 바로 오늘(5일),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인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윤가은 감독과 '세계의 주인'을 만든 제작사 세모시의 김세훈 대표가 동반 출연해 영화와 환경에 관한 이야길 나눌 예정이다. '세계의 주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김석훈과 윤가은 감독의 오랜 인연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그간 어디서도 나온 적 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일에는 ‘알라딘 만권당TV’의 문학 토크쇼 ‘온 김에’에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갔다 온 김에’라는 주제로 김혼비 작가, 오은 시인과 윤가은 감독이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세 사람의 편안한 티키타카와 케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는 7일에는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통해 '세계의 주인'을 포함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이 들여다 볼 전망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을 향해 “함부로 명명하거나 헤집는 대신 온전히 맡기고 보듬는 연출의 넓고 깊은 품”이라는 리뷰를 남긴 바, ‘파이아키아’에서 어떤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는 '세계의 주인'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0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