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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닝 맨', 현대인에게 필요해"..호평 릴레이로 극장가 접수

[OSEN=유수연 기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감독 레드가 라이트)이 공감을 자아내는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더 러닝 맨>이 현실을 비추는 듯한 세계관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빈부격차가 심화된 환경에서 ‘벤 리처즈’는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참여하는 ‘더 러닝 맨’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더 러닝 맨’ 쇼를 주관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수장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은 부조리한 사회 구조에 분노한 ‘벤 리처즈’를 시청률을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 그리고 헌터들은 물론 쇼를 즐기는 대중들까지 추격전에 가담하게 되면서, ‘벤 리처즈’는 점점 더 깊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여기에 참가자를 집요하게 쫓는 드론 카메라, 딥페이크로 조작되는 생중계 영상 등 현대 기술을 활용한 설정은 극에 입체감을 더한다. 관객들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 다름아닌 ‘러닝 맨’”(왓챠피디아_정****), “조작이 너무 쉬워진 사회, 통제된 정보 속에서 우리는 진실을 찾을 수 있는가? 어쩌면 지금 우리도 같은 현실은 아닐까?”(메가박스_re****), “시민 제보까지 섞인 구조가 은근 현실적이라 흐름이 더 탄탄했고, 후반부 반격할 때는 시원한 맛도 있다”(인스타그램_ha****),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 승리하는 주인공을 통해 강렬한 영화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인스타그램_pl****) 등의 평을 남기며, 부조리한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벤 리처즈’의 통쾌한 언더독 서사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현시대에 물음을 던지는 세계관과 도파민을 자극하는 짜릿한 액션이 결합된 <더 러닝 맨>은 관객들의 열띤 호평에 힘입어 극장가를 달리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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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허성태X조복래 케미 통했다..2주차 주말 흥행 청신호

[OSEN=유수연 기자] ‘정보원’이 12월 10일(수)에서 12월 11일(목),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입소문 역주행을 기록, 2주차 주말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정보원’(감독각본 김석, 제공 (주)엔에스이엔엠, 제작 팝콘필름, 배급 영화특별시SMC)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12월 11일(목) ‘정보원’이 ‘프레디의 피자가게 2’를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역주행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정보원’은 12월 3일(수)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으나, ‘주토피아 2’,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위키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 다시 4위로 역주행하며 의미 있는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거대 자본이 투입되거나 팬덤이 강한 외화들 사이에서 순수 코미디 장르가 거둔 값진 성과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또한, 이는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보인 흥행 청신호로, ‘정보원’만의 ‘아는 맛’이란 K-코미디 매력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장기 흥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내며 한국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한 ‘정보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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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남자 권상우, '하트맨'으로 컴백...새해 극장가 출격

[OSEN=유수연 기자] '히트맨' 시리즈로 겨울 극장가 흥행을 책임졌던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을 통해 2025년 새해 극장가에 가슴 뜨거운 남자 승민으로 돌아온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코미디 장르의 '히트맨'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데뷔 이후 액션, 멜로, 코미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보다 감정 밀착형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권상우가 맡은 승민은 한때는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우던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이었지만, 지금은 음악을 향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어둔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승민 캐릭터 스틸은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시 찾아온 설렘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뜨거운 조명 아래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노래를 터뜨리는 젊은 시절 승민의 모습은 그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강렬하게 각인 시킨다. 특히 불길이 치솟는 집 안에서 허둥대는 스틸은 현실에 치이며 살아가는 현재의 승민을 유쾌하면서도 짠하게 그려낸다. 작품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은 승민이라는 캐릭터를 염두에 둔 캐스팅 과정에서 “'하트맨'은 코미디를 정말 잘 살려야 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톤과 승민이라는 인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권상우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하트맨' 승민으로 그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권상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영화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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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3' 제임스 카메론 감독 "시리즈 중 가장 감정적..완결작 될 것"

[OSEN=유수연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불과 재'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2일 온라인으로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불관 재'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주제와 관련, "전 많은 주제 중 가족을 골랐다. 전 이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장이 되었고, 옛날에는 대가족들과 살기도 했다. 10대들의 이야기를 이제 제가 아빠가 되어 보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판도라 세계로 가져오기로 했다. 그렇게 해야 전세계 어디서든 공감 가능하다는 생각이었다. 그것이 이번 작품을 통해 만족스럽게 나와 기쁘다. 이번 작품은 독창적인 세계뿐이 아닌, 인간적이고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 있어 가장 공들인 장면은, 사실상 모든 장면이다.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4년의 시간을 이영화에 쏟아부었다. 3500개의 vfx샷이 있는데, 모든 샷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를 통해 꿈과같은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런 의미로 실사와 애니와는 다른 특성이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점을 '새로운 크리처'와 '새로운 종족'을 꼽으며 "무엇보다 이 영화를 통한 목표는 설리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은 지난 '물의 길'에서 장남 네테이얌을 잃은 후, 둘째 아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제이크의 가족이 슬픔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또 가족이 외부의 적과, 내면의 갈등과 싸우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세 개의 영화 중 이번이 가장 감정적이라고 이야기해 주시더라. 첫 번째 영화는 환상의 나라의 세계, 두 번째는 가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에 반해 세 번째는 완결형이다. 해결되지 않는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제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겪는 도전 아픔 모든 것을 드러내며 그 안에서 이야기가 완결되는 영화를 목표했다. 또 저는 이런 캐릭터들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싶었다. 이런 감정적 깊이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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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바타3' 속 AI? 1초도 안 썼다..실제 연기 기반"

[OSEN=유수연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AI가 영화산업에 끼칠 영향에 대한 생각과 '아바타' 속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온라인으로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AI가 향후 영화 시장 전반에 끼칠 영향에 대한 생각을 묻자, "AI가 솔직히 모든 분야에 침투되어있고, 특히 영화 업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는걸 안다. 아마 작가와 배우를 대체하지 않을까 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인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제가 굳게 믿는 것은, 배우를 대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에 있어 배우는 핵심 요소다. 시청자들이 결국 영화를 통해 보는 것은 ‘인간’이다. AI로 이미지를 만들수야 있겠지만, 독창성도 없고 일관성도 없다. 하지만 배우가 연기할 때 배우는 캐릭터를 해석하고 디자인한다. 일시적으로 배우를 대체할 수는 있을 거다. 그것이 훌륭한 품질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제임스 감독은 "AI는 인간의 데이터를 학습해서 만들어내는 것이지 않나. 결국 AI는 모든것이면서 ‘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만들어진 배우의 대역은 전혀 독창적이지 않게 될 것"이라며 "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 또한 예술가들의 협업이다. 대략 중간 정도의 퀄리티를 원한다면 AI를 써도 되겠지만, 우리가 목표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지 않나. 유니크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임스 감독은 "중요한 건 ‘아바타’에 있어 AI는 단 1초도 쓰지 않았다"라며 "영화를 볼 때 실제 같고,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배우의 실제 연기에서 기반했기 때문이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이 구체적이고, 디테일이 있고, 배우들의 실제 연기에 의해 만들어진 화면인 것이다. 이런 것은 AI가 절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분명 AI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 예를 들어 잘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영화 업계에 상당히 많은 손상을 입히는 것 중 하나가, vfx 비용이 너무 증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수입은 30% 이상 떨어지지 않았나. 그러다 보면 제가 만들기 좋아하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간 영화가 이 상황이 지속되면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AI를 도구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저는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길 원한다. 아티스트나 배우를 대체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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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 내 힘" 김기덕, 라트비아서 사망..미투→코로나합병증 '씁쓸한 5주기' [종합]

[OSEN=최이정 기자]  영화 감독 고(故) 김기덕이 오늘(11일) 5주기를 맞이했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현지시각),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향년 60세. 김기덕 감독은 라트비아에서 집을 구입한 뒤, 영주권을 취득할 계획이었다. 국내서의 미투 등 연이은 논란 이후 해외로 거처를 옮겼던 것. 그러나 2020년 12월 초 측근들과의 연락이 두절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수도 리가의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결국 합병증으로 인한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기덕 감독 측 관계자는 OSEN에 "가족분과 확인한 결과 외신의 소식이 맞다고 한다. 가족들도 오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던 바. 고인의 시신은 코로나 감염 여파와 유족의 뜻에 따라서 현지에서 화장됐다. 김기덕은 파격적인 주제와 표현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적 감독이면서도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한국영화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러다가 그는 지난 2018년, 사회를 뒤덮은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MBC ‘PD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을 공개했고 김기덕의 영화에 출연했던 여성 배우들은 당시 방송을 통해 고 김기덕 감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김기덕 감독은 폭행⋅강제추행 치상 등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PD수첩'의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하며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빛나는 업적에도 '성폭력' 논란으로 스스로를 얼룩지게 만든 김 감독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발길을 돌렸고, 타국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나 보는 이들에게도 씁쓸함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16년 영화 '그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가 영화를 만드는 힘의 원천은 열등감이다. 타인을 향한 불편함이 쌓여서 공격성이 되고 저 같은 경우 그걸 영화로 표출하는 거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요즘엔 열등감보다 '버리는 것'을 통해 영화를 만드는 것 같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수없이 세뇌당한다. 부모로부터, 사회로부터. 40대부터는 모은 것을 버리고 싶었다. 누군가를 증오한다면 관용을 베풀고…그렇게 변화한거 같다"라고 자신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던 바다. /[email protected] [사진] NEW 제공,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1.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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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 나오기까지..8천장 일러스트·600개 샘플 코스튬

[OSEN=하수정 기자] 오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 및 10일(수) 기준 사전 예매율 40%에 가까운 수치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색다른 ‘판도라’의 세계관을 더욱 디테일하게 완성시킨 의상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바타: 불과 재'가 그간 자신해 온 압도적 비주얼과 혁신적인 시각 기술에 더해 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새로운 디테일을 접목하며 한층 풍부해진 ‘판도라’ 세계관을 구축한다. 의상 디자이너 데보라 L. 스콧은 원주민 전통 의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공예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무려 수 천 점의 코스튬과 소품을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교한 장식, 자수 등 디테일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나비족’의 의상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특히 기존의 ‘나비족’ 외에도 바람 상인 ‘틸라림 부족’과 재의 부족 ‘망콴족’의 비주얼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데보라 L. 스콧은 2017년부터 새로운 부족들의 의상 구상에 착수해 8,000장이 넘는 일러스트, 639개 이상의 샘플을 제작하는 등 방대한 작업을 이어갔다.  그는 ‘틸라림 부족’의 의상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틸라림 부족’의 의상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했다. 하늘과 추운 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고, 처음 시도하는 설정이었기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진짜 의상을 입히고 싶었다”라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하늘을 항해하며 거래하는 유목 부족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직접 만든 듯한 장신구, 하늘에서도 잘 보일 수 있는 화려한 색채를 의상에 더해 생동감 넘치는 부족의 이미지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망콴족’의 정체성도 의상을 통해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망콴족’의 의상은 재로 뒤덮인 황폐한 터전에서 살아가는 부족의 서사와 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 ‘바랑’을 시각적으로 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데보라 L. 스콧은 “‘판도라’에서는 빨간색을 자주 볼 수 없지만 우리는 ‘바랑’을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싶었다. 강렬한 빨간색과, 검은색, 웅장한 장식이 어우러져 아주 인상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이들의 비주얼과 의상 역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장치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처럼 '아바타: 불과 재'는 새로운 부족과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의상을 통해 예비 관객들이 '아바타'의 새로운 작품에서 기대하는 요소들을 더욱 사실감 넘치게 전하며 깊은 몰입감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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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역시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음악부터 다르다

[OSEN=연휘선 기자] '더 러닝 맨'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음악 연출로 이목을 끈다.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더 러닝 맨'(감독 레드가 라이트)이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에서 리드미컬한 음악 연출로 주목받아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더 러닝 맨'을 통해 다시 한번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기성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구성과 총성, 엔진음, 액션 동작까지 박자에 맞춰 조율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러닝 맨'에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해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벤 리처즈’가 뛰는 박자랑 BGM이 딱딱 맞아서 도망치는 장면마다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인스타그램_da****), “긴박한 장면마다 음악이 박자처럼 맞아떨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리듬감이 주는 쾌감이 너무 좋아서 내내 손에 땀 쥐고 봤다”(인스타그램_lo****),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답게 액션과 음악의 리듬이 훌륭하게 맞아떨어져 보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됐다”(인스타그램_yu****) 등 '더 러닝 맨'의 리드미컬한 음악을 향해 호평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베이비 드라이버', '스콧 필그림' 등에 이어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다섯 번째 합을 맞추게 된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은 현장에서 몰입도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했으며, 두 가지 음악적 흐름을 구축해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은  “영화 속 두 가지 스코어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녔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얽히고 상호작용한다. 게임 쇼를 위한 음악은 경쾌하고 활기차다. 영화의 스코어 자체는 분위기를 압도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담고 있다. ‘벤 리처즈’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인 만큼, 음악에도 감정이 진하게 스며 있다. 바로 그 감정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요인이다.”라며 극의 오락적 요소와 ‘벤 리처즈’의 감정에 몰입감을 더할 음악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시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음악 연출로 극장가 흥행을 이끄는 '더 러닝 맨'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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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권상우 보면서 설레..처음 좋아했던 남자 배우" 고백(하트맨)

[OSEN=하수정 기자] '하트맨' 문채원이 권상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피오), 최원섭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 히트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고, 첫사랑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극 중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승민으로 분해 열연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레전드 첫사랑 보나가 등장하고, 식어 있던 감정과 설렘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며 일상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캐릭터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재회하며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조합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문채원은 승민의 레전드 첫사랑에서 프로 포토그래퍼로 성장해 한층 성숙해진 보나를 맡았다. 문채원과 첫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아마 채원 씨는 기억 못할 것 같은데 내가 결혼 하기 전에 같은 샵을 다녔다. 그때 채원 씨가 샵에 들어 와서 앉았는데 같이 헤어를 받고 있던 남자 손님들이 다 한 곳을 이렇게 쳐다봤다. '저 사람들이 어딜보나' 봤더니 문채원이었다"며 "그때 보고 '되게 예쁜 후배 배우'라고 생각했다. 미녀 배우 계보 김희선부터 쭉 있는데, 그 밑에 있는 배우가 문채원이다. 우리 영화에서 문채원 씨가 연기도 정말 잘하셨고, '하트맨'이 나오면 최대 수혜자가 될 것 같다. 너무 아름답게 나오고, 채원 씨가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문채원은 "권상우 선배님과 호흡은 너무 좋았다. 처음 좋아했던 남자 배우가 권상우였다.. 학생 때 TV 보면서 처음 설��던 남자 배우였다"며 "배우 일 하면서 재밌고 즐거운 지점이 어릴 때는 철저히 시청자였는데, 좋아했던 선배님들을 작업하면서 만나는 게 되게 뿌듯하다. '내가 일을 잘 해나가고 있구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사람, 오빠, 언니를 얻는 거니까 나도 노력해야 한다"며 "근데 권상우 선배님이 카톡을 보내면 칼답이 온다. 아침이든 밤이든 진짜 빠르게 답장을 주신다. 근데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 선배님이 되게 쿨하시고 멋지고 해서 영화를 찍으면서 좋았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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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내가 여자면 피오랑 사귀고 싶을 것..너무 사랑스러워"(하트맨)

[OSEN=하수정 기자] '하트맨' 권상우가 후배 피오를 향해 인간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피오), 최원섭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 히트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고, 첫사랑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극 중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승민으로 분해 열연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레전드 첫사랑 보나가 등장하고, 식어 있던 감정과 설렘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며 일상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캐릭터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재회하며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조합 탄생을 알린다. 표지훈은 승민과 함께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익살스러운 동생 승호를 맡아 권상우와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 권상우는 "대학 시절 역할이 쉽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연기했는데, 박지환 배우와 같이 락밴드 역할을 했다. 머리도 장발로 길렀는데, 그 장면 자체가 초반에 관객들에게 장점이자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표지훈은 "난 선배님이 머리 붙인 걸 촬영 땐 전혀 보지 못했다. 그러다 기술 시사 때 선배님 모습을 봤는데 거기서 즐거워 보였다. 긴 머리를 붙이고 약간 대학생 역할을 하신다는 걸 즐기시는 것 같더라. 여러분도 영화를 보면 느끼실 것 같다"며 웃었다. 표지훈은 "그동안 권상우 선배님의 작품을 너무 많이 봐서 첫 촬영 때 긴장했다"며 "근데 "선배님이 너무 편하게 현장에서 사랑스럽게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런 기운을 계속 풍겨주셔서 굉장히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피오가 낯을 가리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촬영할 때 그런 걸 유지하면서 찍었는데 둘 만 찍는 장면에서 애드리브를 하는 순간이 있었다. 데면데면한 상태에서 애드리브로 지훈한테 어떻게 하는 신이었다. 근데도 그걸 하길 잘했다 느꼈다"며 "영화를 보고 첫 인상이 되게 사랑스럽고, 연기도 너무 잘하고, 내가 여자라면 저런 남자친구와 사귀고 싶다고 느꼈다. 내가 여자라면 대학생 때 저런 남자친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오라는 사람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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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노팅 힐'의 휴 그랜트 참고..비교 자체가 과찬"(하트맨)

[OSEN=하수정 기자] '하트맨' 권상우가 '노팅 힐'의 휴 그랜트를 참고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피오), 최원섭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 히트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고, 첫사랑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극 중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승민으로 분해 열연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레전드 첫사랑 보나가 등장하고, 식어 있던 감정과 설렘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며 일상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캐릭터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재회하며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조합 탄생을 알린다. "흥행작 '노팅 힐'의 휴 그랜트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참고는 했는데, 비교 당하는 것 자체가 좋은 얘기고 과찬이다. 영화를 보고 그런 느낌을 받을 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그 여성 분에게 설레이고 그런 감정을 날 통해서 느끼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입장에서도 남녀 입장에서 첫 사랑의 느낌을 영화를 보면서 '노팅 힐'의 감정을 느낄 것 같다"며 "답답해 죽겠다. 빨리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며 관객들과 빨리 만나길 바랐다. 한편 '하트맨'은 새해 첫 코미디 작품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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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아내, 예술의 근원이었다

영화 제목 ‘햄닛(Hamnet)'은 당연히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Hamlet)'을 연상시킨다. 영국의 대문호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이 어떻게 세상에 나왔는지에 대한 매기 오파렐의 2020년 소설 '햄닛(Hamnet)'이 원작이다.     슬픔, 기억, 예술을 매개로 인간 존재를 탐구한 소설은 실제와 작가의 상상이 혼재되어 있다. 2011년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이며 그해 거의 모든 비평가상을 받았던 '노매드랜드'의 감독 클로이 자오가 원작자 오파렐과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했고 연출한 작품이다.     '햄닛’은 셰익스피어가 아들의 죽음을 '햄릿’이라는 예술적 언어로 승화시켰다는 오랜 문학적 가설을 핵심축으로 삼는다. 이 영화는 슬픔이 인간에게 어떤 방식으로 다가오고 어떻게 견디고 무엇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자오 감독은 이 비극적 감정의 흐름을 “예술은 슬픔을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인간의 마지막 언어”라는 메시지로 확장하며 상실과 창작의 관계를 섬세하게 시각화한다. 이러한 깊이와 야심 덕분에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1580년대 영국 워릭셔. 시골 외곽 숲에서 허브를 채집하며 혼자 살아가는 아그네스.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그녀는 투명한 영혼을 지녔다. 그녀의 움직임에는 말 없는 따뜻함과 오래된 지혜가 머물러 있다.     한편, 청년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글재주가 뛰어나지만 집안에서 무시당하고 아버지의 몰락으로 책임을 떠안으며 답답하게 살아간다. 숲의 고요를 닮은 여인과 단어의 불꽃을 가슴에 품은 청년. 그들은 아직 서로를 만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실 하나가 두 사람의 삶을 은근히 묶으며 언젠가 서로를 향해 걸어가게 만들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서로의 고독과 열망을 알아보고 빠르게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결국 결혼하게 되고 딸 수잔나와 쌍둥이 남매 햄닛과 주디쓰를 낳는다. 그러나 윌리엄은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지역 사회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점차 더 큰 세계로 향하고 싶은 욕망을 품는다.     윌리엄은 극작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런던으로 올라간다. 이때부터 아그네스는 농장과 아이들, 집안일을 홀로 책임진다. 극작가로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윌리엄과 아그네스는 떨어진 거리만큼 감정의 거리도 멀어져 간다.   전염병이 마을에 퍼지고 주디쓰가 먼저 전염된다. 가족 모두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병은 갑자기 햄닛에게 옮겨간다. 햄닛은 조용히,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아그네스는 바람처럼 사라져버린 아들의 생명 앞에서 무너지고 윌리엄은 런던에서 달려오지만 아들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짓눌린다.   아들의 죽음 이후 아그네스는 아들의 흔적을 놓지 못한다. 윌리엄 역시 자신에게 창작으로 도망치고 치유하려는 방식으로 슬픔을 다루려 하지만, 현실의 고통이 너무 생생해 어떤 문장도, 어떤 대사도 떠오르질 않는다. 두 사람은 같은 고통 속에서도 서로 다른 슬픔을 안고 살아간다. 함께 있어도 고독이 가득할 뿐이다.       아그네스는 윌리엄이 햄닛을 떠올리기조차 두려워한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그는 아들의 죽음을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있었다. 아그네스는 어느날 결심하고 런던으로 남편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남편이 쓰고 있는 새로운 극의 조각들을 엿보게 된다. 그 작품이 바로 '햄릿'이다.     아그네스는 남편의 글을 읽으며 윌리엄이 슬픔을 말로 표현하는 대신 작품을 통해 아들을 되살리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아그네스는 이제 남편에게 진심으로 다가간다. 아들을 잃은 슬픔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아그네스와 윌리엄은 서로의 상실을 이해하면서 다시 하나가 된다. 둘은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공유하며 재결합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햄릿'의 공연 장면이다. 객석에는 아그네스가 앉아 있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 아들 햄닛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느낀다. 공연을 보며 그녀는 비로소 아들을 떠나 보낼 수 있게 되고, 남편의 예술이 기억을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형태를 바꿔 계속 살아있게 만드는 과정임을 깨닫는다. 영화는 햄닛의 어린 시절을 짧게 스쳐 지나가며 고요한 자연 풍경 속에서 끝이 난다.     ‘햄닛’은 내밀한 감정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드라마다. 근세 영국의 한적한 일상을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자연 풍광으로 담아내며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시간을 통해 두 인물의 사랑이 어떻게 뿌리내리고 어떻게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 초반부의 조용한 진행은 이후 찾아올 감정적 균열을 더욱 깊고 날카롭게 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예술과 삶, 상실과 치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더해진 역사적·문학적 무게감은 이 영화를 단순한 시대극의 범주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이름이나 16세기라는 배경을 장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시대의 정서를 사용해 상실 이후에도 인간이 어떻게 미래를 바라보게 되는지를 더 깊은 층위에서 탐구한다.     영화는 셰익스피어의 아내가 단순한 '영감의 대상'이 아니라 그의 예술의 근원이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오 감독은 기존의 남성 중심으로 구성된 셰익스피어 서사를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뒤집으며, 그 뒤편에서 예술가의 내면을 지탱하고 움직여온 여성의 존재를 전면에 끌어올린다. 이 시도는 이 영화의 정체성과 주제를 결정짓는 핵심적 선택이며 그 중심에는 아그네스를 연기한 제시 버클리가 있다.   영화는 아그네스의 관점에서 진행된다. 버클리는 영화 공개 이후 올해 최고의 연기라는 평을 받아왔다. 아그네스는 자연과 연결된 직관적이고 신비한 존재로 묘사된다. 대사가 많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눈빛과 호흡만으로 감정의 층위를 표현한다. 그녀의 연기는 ‘자연과 하나인 인물’이라는 설정을 위해 몸의 긴장과 동작을 매우 절제한다.     이러한 정교한 연기 조율은 버클리가 왜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녀는 아그네스를 비극의 피해자로만 그리지 않고, 셰익스피어의 예술을 탄생시킨 존재로 확장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버클리의 연기는 한 시대와 한 예술가의 세계를 재해석하는 힘을 발휘한다. 김정 영화 평론가 [email protected]셰익스피어 아내 예술적 언어 청년 윌리엄 오스카 작품상

2025.12.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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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군지 아니?"...'범죄도시' 진선규X허성태, '정보원' 특별출연 재회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정보원'이 배우 진선규의 특별출연으로 극에 웃음을 더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정보원'(감독 김석, 제공 엔에스이엔엠, 제작 팝콘필름, 배급 영화특별시SMC)에 진선규가 특별출연했다.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이 가운데 앞서 ‘극한직업’ 속 코믹 연기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선사했던 진선규가 김석 감독과의 인연으로 ‘정보원’에 특별 출연했다. 진선규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오남혁과 대치하는 보험사직원으로 깜짝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웃음을 폭격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보험사직원을 마주한 오남혁은 그에게 “내 누군지 알아?”라고 말하는데, 이는 허성태와 진선규의 ‘범죄도시’에서의 인연을 연상시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관해 허성태 배우는 “진선규 배우의 출연을 안 순간 ‘와 대박’이라고 했다. 그와 만나는 장면에서 오남혁이 한 ‘내 누군지 알아?’ 대사는 제 아이디어로 탄생한 애드리브였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성태, 조복래를 비롯한 배우들의 코믹 열연으로 연말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이며 호평받고 있는 ‘정보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엔에스이엔엠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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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 개봉 6일 남았는데..사전 예매율 40% 돌파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오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 및 10일(수) 기준 사전 예매율 40%에 가까운 수치를 자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색다른 ‘판도라’의 세계관을 더욱 디테일하게 완성시킨 의상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바타: 불과 재'가 그간 자신해 온 압도적 비주얼과 혁신적인 시각 기술에 더해 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새로운 디테일을 접목하며 한층 풍부해진 ‘판도라’ 세계관을 구축한다. 의상 디자이너 데보라 L. 스콧은 원주민 전통 의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공예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무려 수 천 점의 코스튬과 소품을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정교한 장식, 자수 등 디테일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나비족’의 의상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특히 기존의 ‘나비족’ 외에도 바람 상인 ‘틸라림 부족’과 재의 부족 ‘망콴족’의 비주얼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데보라 L. 스콧은 2017년부터 새로운 부족들의 의상 구상에 착수해 8,000장이 넘는 일러스트, 639개 이상의 샘플을 제작하는 등 방대한 작업을 이어갔다. 그는 ‘틸라림 부족’의 의상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틸라림 부족’의 의상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했다. 하늘과 추운 곳을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이고, 처음 시도하는 설정이었기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진짜 의상을 입히고 싶었다”라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하늘을 항해하며 거래하는 유목 부족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직접 만든 듯한 장신구, 하늘에서도 잘 보일 수 있는 화려한 색채를 의상에 더해 생동감 넘치는 부족의 이미지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망콴족’의 정체성도 의상을 통해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망콴족’의 의상은 재로 뒤덮인 황폐한 터전에서 살아가는 부족의 서사와 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 ‘바랑’을 시각적으로 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데보라 L. 스콧은 “‘판도라’에서는 빨간색을 자주 볼 수 없지만 우리는 ‘바랑’을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싶었다. 강렬한 빨간색과, 검은색, 웅장한 장식이 어우러져 아주 인상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이들의 비주얼과 의상 역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장치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처럼 '아바타: 불과 재'는 새로운 부족과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의상을 통해 예비 관객들이 '아바타'의 새로운 작품에서 기대하는 요소들을 더욱 사실감 넘치게 전하며 깊은 몰입감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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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으로 찬양하라” 박시후, 11인과 환상의 앙상블…웃음과 긴장 가득(‘신의 악단’)

오는 12월, 웃음과 감동의 앙상블로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신의악단’(깅형협 감독)이 12인 12색의 강렬한 개성이 담긴 캐릭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반동분자 새끼 우리가 잡는다”라고 읊조리는 냉철한 보위부 소좌 ‘박교순’(박시후)의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곧이어 “가수팀, 무용팀 구성해서 악단 만들고, 통째로 찬양 교육 시키라!”라는 황당한 명령이 떨어지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해야 하는 ‘박교순’은 “전투적으로, 속도전으로, 혁명적으로 하라우!”라고 외치며 군대식으로 악단을 밀어붙이지만, 제멋대로인 단원들 앞에서 점차 인간적인 고뇌(?)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를 감시하는 보위부 대위 ‘김태성’(정진운)의 반전 또한 압권이다. 초반에는 매서운 눈빛으로 악단을 주시하던 그가, 어느새 감정에 북받쳐 두 손을 들고 “주여!”를 절규하듯 외치는 장면은 영화 속에서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실전처럼 진짜 해보는 게 어떻습니까?”라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는 악단장 ‘김성철’(태항호), “음악은 머리로 치는 게 아니야, 손맛이야”라며 드럼을 두드리는 ‘왕길조’(장지건), 그리고 “나 성(형)이라고 불러도 돼요?”라며 박교순을 무장해제 시키는 뺀질이 기타리스트 ‘리만수’(한정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특히, “당의 명령에 토 다는 게 아니라 비관적이라니!”라며 티격태격하는 단원들의 모습과 영하의 설원을 배경으로 트럭 위에서 합주를 펼치는 장면은, 오합지졸이었던 이들이 점차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신의 악단’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살기 위해 시작한 ‘가짜’ 연극이 점차 ‘진짜’가 되어가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의악단’은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최선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12명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올 연말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예측불허 12인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신의악단’은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CGV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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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오늘은 배우 모먼트’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배우 송지효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0.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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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배우 이하늬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0.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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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청순X섹시’ 끝판왕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배우 이유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0.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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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바다, 레드카펫에서 ‘골든’ 무반주 라이브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0.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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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레드카펫 수놓는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을 하는 명실상부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배우 한지은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0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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