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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LG 트윈스 첫 시구…우월 피지컬+탄탄한 체격 '선수 아냐?'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신영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그는 시구자로 나서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신영은 경기 시작 전 일찍 구장에 도착해 시구 동작을 점검하며 성실하게 준비했다. 우월한 피지컬과 탄탄한 체격은 현역 선수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진지한 태도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시구 직전, 이신영은 영화 ‘전력질주’ 에서 맡은 주인공 ‘강승열’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던진 공이 작게 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LG 선수단의 선전과 통합우승을 기원했다. 10일 개봉한 영화 ‘전력질주’의 이신영은 달리기를 통해 청춘의 열정을 그려낸 주연 강승열로 열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어 박훈정 감독의 글로벌 액션 프로젝트 ‘슬픈 열대’에서는 주연을 꽤찬 그는 열대우림 속 킬러 조직의 일원 ‘루’ 역을 맡아 청춘 이미지를 넘어서는 무게감 있는 연기 뿐 아닌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10월 31일 첫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폐위된 왕자 ‘이운’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신영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9.15.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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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의혹' 사카구치 켄타로, 관심 부담됐나.."부국제 간담회 취소"

[OSEN=유수연 기자] 동거설, 불륜설까지 '삼각관계'에 휩싸인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국 국내 일정을 취소했다. 15일 부산국제영촤 측은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연예주간지 주간문춘은 지난 9일 사카구치 켄타로가 3세 연상의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A씨와 동거 중이라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와 A씨는 지인들도 알 만큼 약 4년 여의 시간 동안 연인 관계였다고. 여기에 톱 여배우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삼각관계까지 추가 보도를 예고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사카구치 켄타로의 삼각 관계 열애설 상대가 일본의 톱 여배우 나가노 메이로 드러난 것. 나가노 메이 지인들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가 A씨와 교제 중에도 먼저 다가갔으며, 함께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사카구치 켄타로는 올해 봄, A씨에게 나가노 메이와의 관계를 고백했다. A씨가 나가노 메이에게 직접 연락해 만남을 중단하라 경고했다고. 이에 나가노 메이 측 지인은 주간문춘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나가노 메이와 만나고 싶어했으나 A씨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현재는 A씨와 결별한 상태라고. 더욱 충격인 것은 나가노 메이 역시 지난해 가을 유부남인 일본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 관계였던 것이다. 주간문춘은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와의 술자리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의 애칭을 부르는 말에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파이널 피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내한을 앞두고 있던 사카구치 켄타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와타나베 켄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당초 10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OSEN에 "아직까지 사카구치 켄타로 씨의 내한 일정에 대해서는 변동사항이 없다"라고 밝혔으나, 결국 행사는 취소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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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미상, ‘소년의 시간’ 미니시리즈 부문 석권..15세 오언 쿠퍼 최연소 수상 [종합]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Adolescence)이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을 휩쓸며 최대 화제를 모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년의 시간’은 미니시리즈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6관왕에 올랐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부문을 포함하면 8개 트로피를 가져가며 사실상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남우조연상을 받은 영국 배우 오언 쿠퍼는 만 15세 나이로 에미상 역사상 최연소 남자 연기상 수상자가 됐다. 쿠퍼는 “3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드라마 수업을 시작했을 때 미국에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정말 꿈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은 HBO 맥스의 의학 드라마 ‘더 피트’가 차지했다. 주연 배우 노아 와일리는 첫 도전 끝에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ER’ 시절 다섯 번의 고배를 설욕했다. ‘더 피트’는 여우조연상과 기술 부문을 포함해 총 5관왕을 기록했다. 코미디 작품상은 애플TV+의 ‘더 스튜디오’가 가져갔다. 이 작품은 기술 부문 포함 13관왕에 오르며 지난해 ‘더 베어’의 기록을 넘어섰다. 주연 세스 로건은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 시즌2는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여우주연상(브리트 로어), 남우조연상(트러멜 틸먼) 등 8관왕을 차지했다. 틸먼은 흑인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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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신현빈, '얼굴' 없는 연기..말투와 손짓까지 설계" [인터뷰②]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배우 신현빈의 열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얼굴’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박정민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신현빈은 '임영규'의 아내이자 '임동환'의 어머니이지만, 그 두 사람 모두 얼굴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영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묻자, 연 감독은 "신현빈 배우한테는, 슬쩍 ‘이런 역할이 있으면 누가 하려나~?’하고 말을 꺼냈었다. 그랬는데 오히려 현빈 배우는 얼굴이 안 나오더라도 실험적인 연기를 하는 데에 많이 열려있다고 해서. 바로 그럼 제가 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로 그 이후에 현빈 배우가 많이 고민들을 해주셨다. 앵글같은 경우도 이야기했고. 앵글을 잡으면 어느 부위일거라 이야기하고, 본인도 어깨나 손같은걸 많이 이용할거 같다고 했다. 그런 부분들을 촬영하려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찍어가면서 느낀 건, 영화 중반부터는 영희의 얼굴이 나오지 않다는 걸 잊을 정도로. 인물이 느끼는 감정이 전해지더라. 아마 이건 배우가 말투같은 것에서 정교하게 설계해주셔서 그런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들끼리 다들 호흡이 좋다 보니. 정민 배우는 ‘과거 신은 표현을 조금 더 하는 식으로 가면 좋겠다’고 초반에 하더라. 전반적으로 다들 비슷하게 표현을 해야 했는데, 현빈 배우 쪽에서도 받아들여서 어눌한 느낌이나, 톤 같은 걸 맞춰갔던 거 같다.  현빈 배우는 고민을 많이 해서 왔다. 목소리가 표현되는 게 제일 클 테니, 컨셉츄얼하게 잡아왔다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엔터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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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연상호 "박정민, 개런티 굳이 안 받겠다고..마음의 빚 늘어" [인터뷰①]

[OSEN=유수연 기자] 연상호 감독이 '얼굴'의 제작비 비화를 전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얼굴’ 연상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박정민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얼굴'은 제작비 2억대 초저예산에 스태프들도 일반 상업영화의 1/3 수준인 20여명, 촬영 기간도 3주에 13회차로 짧게 제작된 독특한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손익분기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희(제작비)가 너무 약소하다 보니. 그런데 선판매도 있고"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며 "제게는 마음의 빚이 남았는데. 이게 얼마냐, 라고 하는 건 수치상으로 말하기가 힘든 부분이다. 마음 빚을 청산하려면, 천만은 가야될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작품을 위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한 박정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제시한 금액은 있었다. 다 똑같이 받기로 해서. 받아도 안 받은거처럼 이야기 해줄게, 했는데 굳이 안받겠다 하더라"라며 "박정민 배우도 작품에 애정이 많이 있는거 같다. 홍보도 그렇고. 최근에 유튜브도 하는데, 홍보팀한테 말도 안하고 나간게 많고. 본인이 애를 많이 쓰는거 같더라. 그런데 제 마음의 빚이 늘어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러닝개런티 때문에 열심히는 아닐까'라고 묻자, 연 감독은 "그것도 좀 의심을 해봤는데. 정확하게 그걸 어떻게 계약했는지 본인도 모르더라. 얼마 전에 알려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연 감독은 "한국에서는 투자 시스템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호불호를 줄이려고 하는 형태로 제작이 된다. 저는 사실 그게 영화를 좋게 만드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호불호가 어느 정도 있는 게. 작품이 가지고 있는 뾰족함의 존재인데. 예산이 커질수록 그것이 깎여나가는 느낌"이라며 소신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앞으로 극장 시스템이 비용이 줄어들고, 계속 호불호를 줄이려고 하는 형태가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개성이 뾰족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앞으로 극장 시스템도. 개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 엔터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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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박정민 "내 연기 볼 수 없는 시각장애 父..슬픈 단계는 지났지만" [인터뷰③]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정민이 '얼굴'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얼굴’ 박정민 배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박정민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아들과 젊은 아버지, 두개의 역할을 소화한 박정민은 먼저 1인 2역을 제안했다는 이야기에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우선적으로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제안을 받고 나서 내용이 사실 기억이 안 나서 집에 있는 만화책을 꺼내 봤는데, 아버지를 권해효 선배님을 생각을 하시는데, 젊은 아버지가 많이 나오니까. 이 역할도 아들이 하면 영화적으로 봤을 때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1차원 적인 판단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또 하나는 만약에 둘 중 하나 해야 되면, 젊은 아버지를 하고 싶었다. 저 말고는 아직 아무도 캐스팅이 안된 상태여서. 한번 여쭤볼까, 했다"라며 "제안했다기보다는, 젊은 아버지 배우가 정해져 있는지 여쭤봤는데. 제가 여쭤보니 감독님께서 '1인 2역도 생각 중이다' 하고 자연스럽게 진행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캐릭터 연기 과정에 대해서는 "준비할 시간이 정말 없었다. 한 2주 정도. 그러다 보니 꾸역꾸역 만들었다기보단, 느낌이 비슷하게. 아버지는 권해효 선배님의 젊은 시절이니까. 이런 식으로 움직이겠지, 하고"라며 "해효 선배님이랑 덩치나 얼굴이 다 달라서. 비슷해지려면 느낌적으로 가줘야 하는 거라. 계획했다기보단, 아들 연기할 때는 인간 박정민으로 접근해서 개인적인 모습을 넣었고, 아버지 연기할 때는 도움 주는 것들이 많았다. 의상이나 렌즈, 미술이나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것들. 캐릭터라는 게 있으니까. 순간순간 분위기에 의지하고 기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조절이 된 거 같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부친께서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이 됐다고 고백했던 박정민은 "영화를 찍고 하면서, 늘 그렇지만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별생각이 없었다. 아버지를 떠올리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들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지가 어딜 다닐 때 제가 아버지 옆에서 팔꿈치를 내어드린다거나. 뭐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오히려 아들 역할을 하면서는 그런 것들이 너무 익숙하니까. 애드리브라든지, 아버지 옆에서 뭔가를 할 때는 익숙해서 너무 내 모습이 나오긴 했다"라며 "반대로 아버지 역할을 준비하면서는, 내가 정말 열심히 한다 한들, 이 모습을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은데, 보실 수 없지 않나. 그런 점이 마음적으로 이상하게 다가오더라. 슬픈 단계는 지났지만. 아버지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 정도는 되었던 거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엔터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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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안식년 선언, 후회는 없지만..확실히 본업이 최고" [인터뷰②]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박정민이 안식년을 통해 얻은 의미를 공유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얼굴’ 박정민 배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박정민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연기와 관련해 올해 안식년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박정민은 그간의 시간에 대해 "지금 충분히 연기가 아닌 다른 일을 하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제가 의도했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데, 결국 사업이 끼다 보니까. 제 발로 뛰어야 하는 부분이 많더라. 찾아주는 곳 나가야 하고. 작가님들을 모셔야 하는 입장에서, 그분들의 결과를 책임지는 입장이라.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저는 올해 이렇게 지내면서, 여기저기 열심히 나가서 홍보도 하고. 출판사 브랜딩도 하면서. 그런 과정들이 좋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할지는 불안해서 생각해봐야 하는데, 올해는 열심히 해서. 기분 좋은 결과인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그는 스스로 깨닫게 된 부분에 대해 "배우를 하다보면 배우일만 하고. 연기를 제외한 모든 일은 누군가가 해준다. 현장에서도, 소속사에서도 그렇고. 연기를 잘 할수 있게 서포트를 해주시지 않나. 롤이 커질 수록 더 다치지않게 누군가가 케어를 해주고, 신경을 써준다거나 하는데. 그걸 제가 반대로 하다보니, 이분이 마음 상하지 않게, 다치지 않게, 글을 더 잘 쓸수 있게, 직원들이 속상하지 않게 신경쓰다보니. 그런 마음적인 부분에서 알아가는 거 같다. 알아간다고 해서 특별히 성격이 좋아지거나 착해진것은 아니다. 서포트해주는 사람들의 일들을 알아가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촬영장에만 가는 거 같아서. 박정민이나 개인에게 과연 좋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치이다 보면, 사람이 매일 열심히 할 수 없지 않나. 잠도 자고 싶고, 놀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놓치는 씬들이 생기더라. 대충 열심히. 진짜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자꾸 그런 순간들이 발견되니까. 거짓말하게 되는 거다. 누군가에게 열심히 했다는 게. 열심히 했음에도 양심에 찔리는 순간들도 있고. 에너지는 떨어지는 거 같아서.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조금만 쉬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이라며 '안식년'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안식년을 선언한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느낀다. 본업. 촬영할 때가 최고다. 촬영이 최고다, 하는 생각을 요즘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엔터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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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대표' 박정민 "수익 흑자 전환? YES..2년간 마음 편할 정도" [인터뷰①]

[OSEN=유수연 기자] 출판인 박정민이 회사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얼굴’ 박정민 배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박정민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독립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며 배우로서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정민은 유명인이 운영하는 출판사를 향한 일부 부정적인 우려에 대해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항상 선배 출판인을 만나면 상담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데 용기를 주시더라. ‘네가 유명인이니 조심해야 돼’라고 해주시는 분은 별로 없고. 물론 ‘(대표가) 유명하니까 잘 되겠지’라는 반응은 저도 당연히 안다. 그러니 ‘유퀴즈’도 나가고, 유튜브도 나갈 수 있는 거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적어도 기존 출판사가 하는 것들을 뒤집는 방식은 하지 않는다. 내가 박정민이니까 이걸 해줘, 같은 방식은 전혀 취하지 않는다. 서점이나 다른 출판사나 협력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다른 출판사처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봐주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거 같다. 쟤는 그래도 편법을 취하진 않는거 같다. 제대로하네, 라고. 물론 특이한 것들도 한다. 배우들을 모아 오디오북을 만든다 거나. 근데 많이 못벌었다. 시장이 크지 않아서. 책 안의 진정성을 위해 모인거라 생각하고, 이익을 취하거나 이런걸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출판사의 영업이익 근황에 "흑자를 전환했나"라 묻자 "했다"라고 답하며 "물론 판매된 것에 비하면 돈을 많이 썼다. 홍보한다거나. 이런 저런 것 때문에 천문학적인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직원 한 명정도 더 뽑고 조금 더 책에 투자해서 1~2년은 마음 편하게 하고싶은거 해보자, 라고 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출판사의 방향성에 대해 "최대한 착한 회사가 되려고 한다. 착한 책을 만들고 싶다. 조금 더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끄집어 낼 수 있는 것들을 끄집어서 알려주고. 인지도 있는 사람이 만든 책이면. 누군가의 목소리의 스피커가 될 거면 조금 더 작은 목소리에 스피커가 되는 게 옳은 방향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러스엠엔터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9.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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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박찬욱 "놀라지 않았다"

[OSEN=최이정 기자]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제공/배급: CJ ENM | 감독: 박찬욱 |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가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을 비롯해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4일 폐막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국제 영화 중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수여된다. 오스카 투표를 앞두고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선정하는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투표가 진행된다. ‘국제 관객상’이 신설되고 첫 번째 수상작이 된 '어쩔수가없다'는 그래서 의미가 남다르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는 상인만큼,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극하는 필사의 생존극 '어쩔수가없다'의 글로벌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한다. 수상 소식에 박찬욱 감독은 “공식 상영 때 현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수상 소식에 놀라지 않았다. 관객분들이 원하는 매 순간마다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셨다. 토론토 관객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관객이었다.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개봉 예정. /[email protected] [사진] '어쩔수가없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9.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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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찐 황금 골반' 레드카펫 장악...의혹 나올만 하네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또 한 번 ‘황금골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주연 배우 전종서는 이환 감독, 배우 한소희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했다. 이번 레드카펫에서 전종서는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 잘록한 허리와 대비되는 발달된 골반 라인이 돋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레깅스 시구’ 이후로 ‘황금골반’ 수식어를 갖게 된 전종서는 이번에도 우월한 보디라인을 선보이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패드(골반뽕) 사용 의혹을 정면으로 불식시켰다. 노력으로 다져온 ‘찐 골반 여신’임을 다시 입증한 것. 콜라병 실루엣을 연상케 하는 몸매와 당당한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장악한 전종서는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밑바닥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전종서는 극 중 ‘도경’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좋은 시나리오와 동료, 감독님, 제작진이 모두 맞아떨어지는 환경에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9.14.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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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더 무비' 500만 돌파, 2025 외화 1위 [공식]

[OSEN=연휘선 기자] 'F1 더 무비'가 국내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2주 차인 이날 오후 12시 43분, 누적 관객수 500만 1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등 연이은 외화 기대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5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6점이라는 독보적인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F1 더 무비'가 역대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오늘 3회차 완료. 10번 보래도 볼 수 있는 영화” (네이버_ki******), “이미 5번 봤지만 또 보고 싶은 영화”(CGV_아********), “할리우드가 선사하는 짜릿한 대규모 극장 레이싱의 즐거움이 팍팍 느껴진다”(CGV_제****), “최고. 최고다. 영화란 이 정도는 되어야 세계에 내놓는 거지”(메가박스_zo*******), “어벤져스 이후 가장 재밌고 벅차게 본 영화. 두 번 봤어요!!!! 처음엔 잘 모르고 봐서 재밌고 두 번째는 다 알아서 재밌고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보는 게 목표입니다”(롯데시네마_박**) 등 끊이지 않는 극찬 세례와 함께 N차 관람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9.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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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너의 이름은.' 꺾더니 역주행 1위..418만명 기염 [공식]

[OSEN=하수정 기자]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계속적인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화제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하루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누적 418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근 '너의 이름은.'(393만)의 기록을 넘고 400만을 돌파하더니,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이룬 것. 지난 8월 22일 개봉 이후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11일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을 제치고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으며,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증명했다. 네이버 평점 9.18점, CGV 에그지수 96%의 높은 수치로 만족도 높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예매율 또한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2위(14만 명)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계속적이고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자막 상영에 이어 오는 9월 25일 더빙판 개봉을 확정했다. TV 시리즈에서 활약한 국내 최정상 성우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특별관은 물론, 자막, 더빙 상영까지 여러 포맷으로 작품을 즐기려는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9.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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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아이유 다음은 '日 국민 여동생' 아오이 유우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준영이 일본의 국민 여동생 아오이 유우와 신비로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2일 이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도쿄택시(TOKYOタクシ)'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한줄기 조명 아래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투샷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준영은 아오이 유우와 뜨거운 시선을 나누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특유의 깊고 진한 눈빛이 '도쿄택시'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도쿄택시'에는 일본 대표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이준영이 핵심 배역으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쿄택시'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하는 이준영은 극 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았다. 젊은 스미레 역할의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의 호흡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 배우다운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야마다 요지 감독은 '남자는 괴로워', '무사의 체통', '동경가족', '황혼의 사무라이', '가족은 괴로워'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며 오랜 세월 일본 영화계를 지탱하고 있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와는 '무사의 체통' 이후 19년 만의 재회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영이 출연하는 영화 '도쿄택시'는 오는 11월 21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영은 오는 2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발매하고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 더블 타이틀곡은 '바운스(Bounce)'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로, 더 깊어진 감성과 매력으로 올가을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TOKYO TAXI'' Film Partner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9.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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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11일 부친상...대구 빈소 지키는 중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조우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11일 조우진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우진은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빈소는 대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 상무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남한산성', '1987', '하얼빈', '승부' 등을 비롯해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 사이드' 등 출연작마다 열연을 펼쳤다.  그는 오는 26일 넷플릭스 새 영화 '사마귀'를 비롯해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영화 '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9.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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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차은우, 입대 2개월만에 여기서 볼 줄이야(퍼스트 라이드)

[OSEN=하수정 기자] 올가을, 순도 100% 웃음을 선사할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29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다섯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드러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브레인샤워·티에이치스토리)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코미디 작품, 신선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충만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10월 29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뭉쳐야 웃긴다!’ 포스터를 선보였다.  다섯 친구들의 특이하고 특별한 우정을 담은 만큼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포스터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하늘을 중심으로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까지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예비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뭉치면 더! 웃기는 놈들이 떠난다!”라는 문구와 영화 제목 '퍼스트 라이드'가 만나 이들의 첫 번째 대환장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퍼스트 라이드'의 다섯 배우들은 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을 기록할 정도로 한번 꽂힌 것에 광기의 집착을 보이는 집착러이자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브레이크 없이 돌진하는 성격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줄 모르는 '잘생긴 놈'이자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방구석 DJ 연민(차은우), 공부가 너무 싫어 눈 뜨고 자는 법을 연마한 보법이 다른 돌아이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태정 한 명만을 바라본 채 서울대를 꿈꿔온 직진의 불도저이자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을 맡아 남다른 코미디 텐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섯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살아 있는 순도 100% 예측불허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수) 개봉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9.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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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한소희, 주제파악 시급 "지금 많이 늙었다" TIFF 웃긴 망언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너무 예뻐요!". 토론토에서도 한글 함성까지 자아낸 배우 한소희가 겸손이 지나쳐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약칭 TIFF)에 참석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클로즈업 토크에 임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 주연으로 참석했다. 클로즈업 토크에서는 한소희와 전종서의 데뷔 시절부터 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전종서의 영화 데뷔작 '버닝'은 물론 한소희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영상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한소희는 "데뷔할 때의 저를 보면 원초적인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좀 많이 늙었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소희는 본인도 멋쩍은 듯 "그런 생각도 조금 드는 것 같다"라며 웃기도 했다.  1993년생으로 32세인 한소희의 겸손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시작 전부터 무대를 향해 "너무 예뻐요!"라는 함성이 나올 정도로 두 배우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 탓이다. 실제 한소희는 '돈꽃',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미모를 강조한 캐릭터로 데뷔 초부터 각광받았던 터다. 하루 전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 레드카펫에서도 한소희와 전종서의 드레스핏이 화제를 모았을 정도.  다만 한소희는 "매번 새로운 작품들이 감사하게 주어질 때마다 어떻게 하면 다른 방식과 다른 모습으로 접근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줄 수 있을지 그런 것들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요즘 시대가 빠르지 않나. 그 시대에 발맞춰 가는 것도 하나의 숙제처럼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한소희와 전종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와 레드카펫 행사에도 이환 감독과 함께 참석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9.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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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전종서, 캐나다 유학 고백 "토론토 추위 전기장판으로 버텨" (TIFF)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전종서가 유학을 떠났던 캐나다를 영화 '프로젝트Y'로 다시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약칭 TIFF)에 참석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클로즈 업 토크에 임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 주연으로 참석했다. 전종서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가족들이 캐나다 현지에 거주 중이기도 하다. 이에 그는 "제가 캐나다에 살았다. 가족들을 보고 싶었는데 어제 프리미어 때 가족들이 와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씨는 지금 팬미팅 중이다. 그 와중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 몸이 아픈데도 와줬다. 너무 고맙고 그게 전부인 것 같다. 오늘이 저희 마지막 스케줄인데 꽉 찬 관객석을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웃었다. 또한 그는 "토론토가 춥지 않나. 그래서 매니저가 전기장판을 사러가줬다. 호텔에 깔아줬다"라며 인터뷰 하는 순간까지 들고 있는 핫팩을 흔들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젝트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한소희와 전종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이환 감독과 함께 참석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9.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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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한소희X전종서 "액션 너무 힘들어..액션스쿨 안 갈 정도" ('TIFF')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토론토에서도 영화 '프로젝트Y'의 액션 강도에 대해 밝혔다.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약칭 TIFF)에 참석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클로즈 업 토크에 임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영화 '프로젝트Y'(감독 이환) 주연으로 참석했다. '프로젝트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한소희와 전종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이환 감독과 함께 참석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프로젝트Y'는 상당한 분량을 액션에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앞서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전종서는 '발레리나'로 액션을 선보이며 호평받았으나 쉽지 않았다.  "액션 너무 힘들다"라며 혀를 내두르는 한소희의 모습이 현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을 정도. 다만 그는 "저희 영화가 액션이라기 보다는 어쨌든 생존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긴 여정을 헤쳐가는 내용이다. 그래서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 있다. 그래서 액션이 부각된 것 같은데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종서는 "한국에 액션스쿨이 있다. 액션 장면이 있는 영화는 액션 스쿨에 가서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저도 액션 스쿨은 잘 가지 않는 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프로젝트Y'는 액션 영화는 아니다. 두 친구의 이야기다. 찍다 보니 액션이 많긴 하지만 쫓고 쫓기는 이야기고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린 영화"라고 평했다.   이에 한소희 또한 "제 생각에도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두 친구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 한 부분에 액션이 있는 거라 왜 그렇게 치열하게 몸을 써가면서 뭔가를 지켜내고 이뤄내려 했는지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9.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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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필름 어워즈 대상 수상, 차세대 콘텐츠 선보인 김도연 CEO

[OSEN=최이정 기자] 배우·모델·제작자로 활동해 온 김도연 대표가 이끄는 (주)플러스엑스이엔엠이 차세대 숏폼 드라마와 AI 기반 IP 확장 프로젝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기획, 제작, 유통, 작가 네트워크는 물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보기 드문 올라운드형 CEO다. “대표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 다 할 줄 아는 게 낫다”는 김 대표의 철학은, 실제로 외부 인력풀과 협업 체계, 내부 핵심 포지션까지 빈틈없이 준비된 운영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플러스엑스이엔엠은 단순 제작사에 머무르지 않고, 숏폼 드라마·OTT 연계 프로젝트·글로벌 유통망을 연결하는 차세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획과 시장 분석, 성과 지표, 협업·유통 역량을 동시에 보유한 드문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라며 주목하고 있다. 최근 IR 현장에서 일부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번들 단위 협업 논의를 시작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업 지분 투자만이 아니라 프로젝트별 맞춤형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투자 구조를 제안한 것. 이 전략은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며, 향후 행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연 대표는 “엔터테인먼트는 완벽을 기다리는 산업이 아니다. 실행을 통해 완벽에 가까워지고, 그 과정에서 시장의 기회가 열린다. 이어 플러스엑스이엔엠은 그 길을 준비해온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플러스엑스이엔엠은 지난 9월 5일 AI 뮤직비디오 '천하무적'으로 베니스 AI 필름 어워즈 2025 AI 비디오 클립 부문 대상과 제3회 서울국제AI영화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업계에 큰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식회사 플러스엑스이엔엠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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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영화로 본다..메인 포스터 첫 공개

[OSEN=하수정 기자] 10월 2일 개봉, 올 추석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신주협, 강혜인 주연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감독 이원회, 제작 히든시퀀스, 배급 키노필름·아센디오, 공동배급 영화특별시SMC·로드쇼플러스)이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대학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한 로맨스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10월 2일 개봉을 확정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 심장이 없는 헬퍼봇 ‘올리버’(신주협)와 ‘클레어’(강혜인)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기까지 벌어지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올리버’와 그의 주인 ‘제임스’의 추억으로 가득한 방 안, 손을 맞잡은 ‘올리버’와 ‘클레어’의 설레는 눈 맞춤을 따뜻한 그림체의 일러스트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류발생,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라는 카피처럼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뜻밖의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이전까지 몰랐던 감정을 배우기 시작하는 ‘올리버’와 ‘클레어’, 두 로봇이 만들어가는 가슴 벅찬 로맨스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는 올 추석 극장가에 사랑스러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은 10월 2일(목)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메인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9.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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