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들의 통장 잔고에 빨간불이 켜졌다. 캐나다 최대 파산 전문 기관 MNP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절반 이상이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할 최소한의 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고용 시장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각이 매우 어둡다. 응답자의 62%는 실업률이 올라가고 일자리 찾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가계부 사정도 한계에 다다랐다. 주민 45%는 매달 고정 비용을 내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이 200달러 이하라고 밝혔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가계 형편이 더 나빠진 가구가 늘어난 셈이다. 생활비 상승과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경제적 안보를 향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정부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치 생활비를 긴급 자금으로 비축해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주민은 49%에 그쳤다. 주민 절반이 실직이나 사고 같은 돌발 상황에 대응할 방어막이 없는 셈이다. 경제적 압박이 길어지자 주민들의 소비 행태도 변하고 있다. 일부는 지출을 극도로 줄이며 버티고 있지만, 상당수는 대책을 찾지 못한 채 무력감을 느끼는 실정이다. 주택 시장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읽힌다. 로워메인랜드 부동산 시장은 2000년 이후 가장 조용한 한 해를 보냈다. 2025년 전체 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5% 줄어든 3만5,350건을 기록했다. 높은 이자율과 집값 부담이 가계의 구매 의욕을 꺾어놓은 결과다. 다행히 미미한 개선 신호도 있었다. 지난 분기보다 월말 여유 자금이 209달러 늘어 평균 1,025달러로 집계된 점이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5년 마지막 금리 발표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묶어두면서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일단 멈춘 상태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 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가계 부채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가계 파산을 막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고정 지출을 재점검해야 한다. 정부가 권장하는 긴급 자금은 최소 3개월치 생활비다. 당장 큰 금액을 모으기 힘들다면 매달 소액이라도 자동 이체를 통해 비상용 계좌를 따로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금리 안정 기조를 활용해 고금리 부채부터 우선 상환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비상금 주민 주민 절반 가계부 사정 캐나다 전역
2026.01.13. 15:25
피플스 개스에 이어 나이코도 요금 인상을 시도한다. 전기 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에 이어 천연개스 요금도 큰 폭으로 오르게 되면 주민들의 부담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시카고 서버브를 포함한 북일리노이 지역에 천연개스를 공급하고 있는 나이코사는 9일 일리노이거래위원회(ICC)에 요금인상안을 제출했다. 이번 인상안은 총 2억2100만달러 규모로 만약 이 요구대로 인상이 승인되면 나이코사의 고객 230만 가정은 월 6달러가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나이코사가 지난해 요금 인상을 요구해 총 1억6천만달러 이상, 가정당 월 4.25달러의 요금이 오른 후 두 달 만에 또 다시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나이코사는 지난 2017년 이후 여섯 차례나 요금을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요금 인상 요인이 있다 하더라도 요금 인상이 너무 잦은 것은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나이코사는 평균 요금을 170%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코사의 이번 요금 인상은 노후된 설비 교체로 총 2억달러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총 45마일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교체해야 하고 400마일 이상의 라인 보수가 절실해 요금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이다. 나이코사는 작년 요금 인상 요구안이었던 3억달러 이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1억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며 설비 교체는 당초 계획대로 2026년에 완공해야 하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설비 교체로 요금 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결국 유틸리티 회사의 이익만 늘어난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실제로 나이코사의 모회사인 아틀란타 기반의 서던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총 39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카고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는 지난주 가정당 월 11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ICC에 제출한 바 있다. ICC는 올해내로 피플스 개스와 나이코사의 요금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나이코 요금 요금 인상안 천연개스 요금 전기 요금
2026.01.13. 12:35
BC주 고령층이 대상포진 백신 비용을 전액 자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고령자 옹호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이 극심한 통증 예방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지만, BC주 정부는 보편적 무상 접종 지원을 거부하고 있어 타 주와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캐나다 국가면역자문위원회는 50세가 넘은 성인이나 면역력이 약해진 18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숨어 있다가 다시 깨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자 5명 중 1명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씩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에 시달린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13만 명이 이 병에 걸리며, 이 중 1만7,000명은 심각한 통증 후유증을 겪고 2,000명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증세가 깊어진다. 현재 사용되는 백신인 '싱그릭스'는 50세에서 69세 사이에서 97%, 70세 이상에서도 91%의 높은 예방 효과를 나타내며 약 12년간 면역력이 유지된다. 하지만 BC주 정부는 원주민 고령층이나 일부 기업 보험 가입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백신 비용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백신은 2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하며, 1회당 비용은 약 160달러에서 206달러 선이다.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노인 부부가 함께 접종하려면 약 800달러라는 거액을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고령자 옹호 단체들은 BC주의 이러한 방침이 불공평한 처사라고 지적한다. 이미 온타리오, 퀘벡, 유콘을 비롯해 대서양 연안 대부분의 주가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이 치매 진단율을 약 20%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공공 보건 차원에서의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상태다. 현장에서는 높은 주거비와 치솟는 식료품비로 고통받는 로워메인랜드 고령층에게 800달러의 백신비는 감당하기 힘든 짐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백신 접종을 통해 실명이나 신경통,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 정부의 의료 예산을 절감하는 훨씬 경제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높은 비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BC주 보건부는 현재로서 공공 자금을 투입한 대상포진 백신 프로그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건부 관계자는 면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으며, 개인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보험사에 보상 여부를 확인하라고 답했다. 주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가 지속되면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고령층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대상포진 유료화 대상포진 백신 백신 접종 백신 비용
2026.01.12. 19:17
뉴저지주 기반 프리미엄 홈 가전 전문 기업 '하이트론스(Hitrons)'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하이트론스는 "1월 한 달간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송(Delivery) 및 설치(Installation) 전액 무료 ▶타사 최저가 매칭(Price Match)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스는 지난 24년 동안 안마의자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하이트론스는 "구글(Google) 리뷰 257개에서 평점 4.9점(5.0점 만점)이라는 미국 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인공인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Bespoke AI Laundry Combo)' 는 제품 포스터의 슬로건처럼 '세탁기 따로, 드라이어 따로'를 끝내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 세탁 후 무거운 젖은 빨래를 건조기로 옮길 필요가 없다. 버튼 하나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완료되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하이트론스는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세탁기·드라이어를 삼성 AI 콤보로 교체 시 보상 판매(Trade-In) 혜택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구형 가전 처분의 번거로움과 구매 비용 부담을 동시에 해결해 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에는 세탁기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주방 가전도 포함된다. 하이트론스는 "‘삼성 제로 클리어런스 냉장고(Bespoke 22 cu. ft. Counter Depth)’ 는 좁은 주방 공간을 넓게 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으로, 문을 열 때 옆 공간이 필요 없는 특수 힌지 기술(Zero Clearance Fit)을 적용해, 빌트인 스타일로 버리는 공간 없이 주방을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새해를 맞아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한 안마의자 특별 프로모션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파나소닉(Panasonic) MANI 모델' 구매 시 스탠딩 김치냉장고를, 신모델 에브리케어(Everycare) ‘APOLLO’ 구매 시 세탁기·반신욕기·120L 김치냉장고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판매 매장 ▶뉴저지 본점: 201-941-0024 / 뉴저지 한남매장: 201-956-0033 ▶뉴욕: 718-445-2005 ▶버지니아 : 571-404-4132 ▶메릴랜드: 443-878-9010 ▶웹사이트: www.hitrons.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하이트론스 가전제품 무료 배송·설치 프로모션 Hitrons 배송(Delivery) 및 설치(Installation) 전액 무료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 제로 클리어런스 냉장고
2026.01.11. 17:41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한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 샴푸가 CES참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2일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측이 밝혔다. 첫 번째 효과는 북미 지역의 아마존 매출로, CES 2026 기간(6일-9일 총 4일)을 전후로 미국 아마존에서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4일)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급기야 CES 폐막일인 9일에는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CES 현장에서 이어진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로 빠르게 연결됐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도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휴일이었던 10일과 11일, 자사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핵심 제품이 잇달아 품절되며, 주말 예약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 같은 열기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인 무신사와 올리브영에도 이어졌다. 10일 무신사는 전체 상품 1위에 올랐으며, 올리브영에서는 헤어 카테고리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주말 예상하지 못한 수요 급증에 따라,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나라와 중고나라에 리셀 거래도 올라와 눈길을 모은다. 정가 대비 약 3배 수준의 웃돈이 붙은 거래 사례도 확인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같은 그래비티샴푸의 이상 열기는 CES 현장과 미디어에서의 반응이 국내에도 이어진 것으로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보고 있다. 그래비티 부스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경영진, 국회의원단 및 정·관계 인사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글로벌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의 미팅 요청이 이어졌으며, CES 기간 동안 30여 곳 이상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협업 및 투자 관련 상담과 관람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회사측은 행사기간동안 1만명 이상이 부스를 관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래비티는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폴리페놀 복합체 기반의 모발 에이지테크(Age Tech) 기술을 앞세워, 약 1평(3.3㎡) 규모의 소형 부스로 CES에 참가했다. 제한된 공간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1평 부스가 만든 나비효과’가 국내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비티 개발자이자 KAIST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는 "CES 현장에서 확인된 기술 검증과 시장 반응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모발 노화를 에이지테크 관점에서 접근한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시장이 먼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CES를 기점으로 글로벌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래비티는 올 상반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 유통 채널 입점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공급 체계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강동현 기자아마존 나비효과 북미 지역 글로벌 투자사 글로벌 바이어
2026.01.11. 17:00
비비큐(BBQ) 치킨이 뉴저지주 프랭클린에 전 세계 최초(기업 기준)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당 매장은 비비큐 치킨이 처음 선보이는 QSR(Quick-Service Restaurant) 모델로, 기존 매장 확장을 넘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운영 포맷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미국 외식 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중심 소비문화에 맞춰 빠른 회전율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수 글로벌 QSR 브랜드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드라이브 스루에서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비비큐는 한국 치킨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전용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현지 소비 형태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비큐 치킨은 “프랭클린 매장은 기존 비비큐 매장과 달리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소량 포션 중심으로 재편했다”며 “이를 통해 조리 및 픽업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속도를 높여, QSR에 적합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랭클린 매장은 오픈 이후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해당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오픈 직후 하루 평균 약 8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들 사이에서 대부분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매장을 이용해본 적 없는 신규 고객 유입도 늘어나며 브랜드 접점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비비큐 치킨은 미국 시장에서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큐 치킨은 최근 옐프(Yelp)가 선정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에도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박종원 기자BBQ 드라이브스루 QSR 매장 뉴저지에 오픈 비비큐 치킨 비비큐 비비큐 뉴저지 프랭클린 매장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3위
2026.01.08. 20:31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6을 통해 AI·로봇·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K 헬스케어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피지컬 AI 기반의 새로운 미래 산업이자 틈새시장으로 헬스케어로봇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이다.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약한 제품으로, 기기가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사용자의 착석과 기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근골격계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팔과 다리 등 사지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로보틱스 기술을 구현했다. 바디프랜드는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탑재한 733 업그레이드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로봇의 움직임을 활용한 집단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장에는 “마치 아이언맨처럼 로봇이 내 몸에 입혀지는 기분이었다”, “몸이 스트레칭되며 상쾌함이 느껴졌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마사지 기기”라는 체험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개장 전부터 체험을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체험 전시 규모를 10여 대로 대폭 확대했다. 단순한 물량 확대에 그치지 않고, 발목 회전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마사지 범위를 하체 세부 영역까지 확장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에 빅데이터 기반 자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AI 헬스케어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해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다빈치 AI’ 제품이 대표적이다. 또 나이·성별·키·몸무게 등 사용자 신체 데이터는 물론, 사주팔자·별자리·MBTI 등 동서양의 기질 정보를 결합해 최적의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도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됐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한국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 실적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BODYFRIEND 헬스케어로봇 기업 CES 2026 K 헬스케어로봇 헬스케어로봇 ‘733’
2026.01.08. 20:29
캐롤튼에도 인기 슈퍼마켓 체인 HEB가 들어선다. 캐롤튼 시의회는 지난 6일(화) 열린 공청회에서 파커 로드(Parker Road)와 조시 레인(Josey Lane) 북동 코너이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 조례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캐롤튼에서 첫 HEB 매장이 들어설 법적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캐롤튼 시의회는 지난 6일 공청회에서 HEB 측의 설명을 듣고 12만 평방피트 규모의 매장 건설을 위한 용도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 부지에는 주유소, 세차장, 레스토랑, 약국이 들어설 예정이며, 레스토랑과 약국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지붕이 있는 식료품 픽업 공간과 6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HEB 매장에는 베이커리, 해산물 코너, 정육점, 꽃집, 생활용품, 신선한 농산물 및 계절 야채가 판매될 에정이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텍사스의 대표적인 기업인 HEB가 캐롤튼에 새로운 매장을 열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여러 관계자들이 수년간 지역 사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며, 캐롤튼 투자 및 개발 기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가족과 기업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인 캐롤튼에 HEB가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HEB의 홍보 담당 이사인 매브리 잭슨은 “HEB는 캐롤튼과 인근 도시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공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EB는 지난 2022년 프리스코에 북텍사스 첫 매장을 개장한 이후 북텍사스 지역에서 입지를 확장해 왔다. HEB의 캐롤튼 지점 개발에 관한 진행 상황에 관한 향후 세부사항은 캐롤튼 시 웹사이트(carrolltontxdevelop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B는 텍사스 기반의 매우 인기 있는 지역 슈퍼마켓 체인으로,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 넓은 상품 구색, 그리고 훌륭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며, 2024년에는 미국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두고 텍사스 전역과 멕시코 일부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며, 특히 신선 식품, 자체 브랜드 제품, 그리고 텍사스 지역 특산품(타말레 등)이 강점이고, 최근에는 북텍사스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1905년 설립된 텍사스 토종 체인으로, 텍사스 주민들의 높은 충성도를 자랑한다. 미국 내 소매업체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 신선한 농산물, 육류, 자체 브랜드 제품, 정원용품, 가정용품, 의류, 심지어 바비큐 식당까지 갖춘 곳도 있다. 〈토니 채 기자〉용도변경 시의회 이후 북텍사스 용도 변경안 수년간 지역
2026.01.08. 14:29
H마트가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샴버그 2호점(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을 공식 개점한다. H마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공식 개점 사실을 밝혔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은 약 9만 1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와 관련 톰 데일리 샴버그 시장은 “샴버그에 새롭게 문을 여는 H마트의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에 신선한 식료품과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H마트의 노력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H마트는 샴버그 2호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달러 이상 구매시 각종 사은품들을 증정하며 Smart Rewards Card 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고객 정보(이메일) 업데이트 고객에게는 H마트 접이식 쇼핑백을 무료 증정(사은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샴버그 지역에 아시아의 정통 식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H마트는 아시아 요리의 깊이와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님들이 사랑하는 그 맛을 가까운 곳에서 가장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H마트 샴버그 2호점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을 비롯해 한식 순두부 전문점 ‘초당’, 한식 전문점 ‘육대장’, 분식 전문점 ‘상스 키친’, 한국식 치킨 전문점 ‘BBQ 치킨’, 일본식 라멘•돈까스 전문점 ‘쿠모’와 일식 전문점 ‘사쿠라’, 핫도그 전문점 ‘오케이-도그’, 버블티 전문점 ‘쿵푸 티’,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뚜레쥬르’까지 총 1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샴버그 2호점 그랜드 오픈으로 인근에 위치한 1호점은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는 지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개 주에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0여명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J 취재팀그랜드 마트 핫도그 전문점 한식 전문점 버블티 전문점
2026.01.08. 13:38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노화 모발을 타깃으로 한 폴리페놀 복합체 신기술 ‘LiftMax 615™’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고 8일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측이 밝혔다 그래비티 부스에는 개막 첫날 국내 정부 고위 관계자와 과학계 인사를 비롯해 TikTok 본사, Rakuten 본사 관계자,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첫 날에만 3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해외 벤처캐피탈(VC)과 글로벌 바이어, 유통 및 투자 관계자 등이 부스를 찾아 노화 모발 신기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래비티가 이번에 선보인 KAIST 특허 기술 LiftMax 615™는 KAIST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의 폴리페놀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복합체 기술이다.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발의 대표적인 변화인 가늘어짐, 강도 저하, 쉽게 빠지고 끊어지는 현상, 윤기를 잃고 푸석해진 모질 저속노화에 초점을 둔 케어테크이다. LiftMax 615™는 기존 폴리페놀 기술 대비 분자 단위를 더욱 미세화한 폴리페놀 복합체를 적용해, 모발 표면에 촘촘하고 균일한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폴리페놀이 모발 단백질에 안정적으로 부착되며, 코팅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된다. 이러한 고밀도 폴리페놀 보호막은 노화로 약해진 모발의 강도와 두께를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모발 표면의 빛 반사 구조를 정돈해 윤기와 광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탈모와 빈모, 윤기를 잃은 40~50대 노화 모발에 특화된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외부 열이나 화학 처리로 인한 일반적인 손상 모발이 아닌, 시간의 누적으로 구조적 변화가 축적된 노화 모발을 겨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래비티를 개발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겸 KAIST 화학과 석좌교수는 “LiftMax 615™는 외부 손상에 대한 단순한 표면 보정이 아니라, 노화 과정에서 모발 단백질의 구조적 변화와 물성 저하를 고려한 폴리페놀 복합체 기술”이라며 “미세한 분자 단위의 폴리페놀이 모근과 모발 표면에 촘촘하게 부착돼 약화된 모발의 강도를 높이고, 동시에 고밀도 보호막을 형성해 빛이 균일하게 반사되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윤기까지 회복하는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CES 2026은 그래비티가 미용 트렌드가 아닌, 모발 노화라는 생물학적 현상을 소재 과학과 전달 메커니즘으로 풀어낸 뷰티테크 기업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래비티는 2025년 12월 미국 시장에 진출해 아마존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KAIST 교원 창업 기업인 폴리페놀팩토리를 통해 상용화된 LiftMax 615™ 적용 제품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개척을 병행 중이다. 이어 2026년 2월 일본 아마존, 3월 싱가포르 드럭스토어 웰시아, 4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와 쁘렝땅 백화점 입점이 예정돼 있다. 강동현 기자IS 노화 노화 모발 모발 표면 모발 단백질
2026.01.07. 20:37
시카고 지역에 난방용 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사가 또 다시 난방비 인상을 추진한다. 만약 인상안이 받아들여지면 3년 만에 개스값은 다시 한번 오르게 된다. 피플스 개스사는 일리노이 주정부 규제 당국에 5일 개스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피플스 개스사는 천연개스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가구당 평균 11달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일리노이 주 거래위원회(ICC)는 피플스 개스사의 인상안을 접수해 이를 심사한다. 최종 결정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피플스 개스사는 지난 2023년에도 총액 3억달러가 넘은 요금 인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약 3년만에 요금 인상을 다시 추진하는 셈이다. 3년 전에는 노후된 개스 파이프라인 교체가 주된 요금 인상의 요인이었고 이번에는 천연개스값 상승을 포함한 물가 인상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피플스 개스사는 성명서를 통해 “매일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월 10-11달러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시카고의 난방 시스템이 친환경적으로 개선될 수 있고 재생 가능한 천연 개스를 사용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의 부담은 이미 커지고 있다. 시카고 지역 난방비는 전년 대비 25% 가량 올랐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전반적인 에너지 비용이 올랐기 때문이다. 소비자권익옹호단체인 CUB측은 “이미 처방약과 식료품값의 대폭적인 인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시카고 주민들은 치솟는 난방비 요금까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정부가 요금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 천연개스 공급하는 나이코사의 경우 지난 가을 요청 인상액의 절반인 1억6800만달러의 인상안을 승인 받은 바 있다. Nathan Park 기자피플스개스 요금 요금 인상안 천연개스 요금 피플스개스 3년
2026.01.07. 14:2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시카고 남서 서버브 올랜드파크에 대형 소매 매장 개발을 추진한다. 올랜드파크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역 상권과 재정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대상 부지는 올랜드파크 159번 스트릿과 라그레인지 로드가 만나는 남서쪽 약 35에이커 규모로 과거 페티스 2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다. 아마존의 특별 사용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약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층 상업용 소매 매장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총 837대 규모의 주차 공간과 7개의 하역 도크가 포함돼 있으며 식료품과 일반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조성된다. 현장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다이닝 공간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주문 상품을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랜드파크 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의 미관과 기능성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상당한 판매세 수입을 창출해 시 서비스와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이 부지가 올랜드파크의 핵심 상업 지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해당 개발안은 6일 시 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논의될 예정이고 이후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경우 올랜드파크 빌리지 이사회가 공개 공지를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Kevin Rho 기자아마존 시카고 시카고 남서 매장 건물 대형 소매
2026.01.06. 13:36
디럭스•맞춤 여행 전문 시카고 엠투어(M Tour) 여행사가 새해 1월 5일 사무실을 프로스펙트 하이츠서 샴버그로 이전했다. 엠투어 여행사 새 사무실 주소는 715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로 샴버그 골프길 H마트와 중부마켓 사이, 소공동 순두부 빌딩 옆에 위치한다. 엠투어 마태오 김 대표는 “창사 이래 고객분들의 큰 사랑과 변함 없는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사무실 이전과 함께 기존의 고객분들은 물론 샴버그를 비롯한 인근 지역 한인동포들께도 최고의 여행 상품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마태오 김 대표가 엠투어 삼버그 새 사무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문의 및 안내 전화=(847) 801-0277 J 취재팀사무실 사무실 주소 사무실 이전 여행 상품
2026.01.06. 13:32
푸드케어 대표 브랜드 메디쏠라(공동대표 이승연, 이돈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케어푸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케어푸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이번 조사에는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메디쏠라는 고객 기대치, 브랜드 만족도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026년을 대표할 케어푸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메디쏠라는 한국형 지중해식의 영양원리를 기반으로 의료진, 임상영양 전문가, AI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푸드케어 브랜드이다. 상황 및 질환별 다양한 건강 관리 니즈를 맞춤형 영양 설계를 통해 ‘한 끼로 구현하는 NUTRi-Solution(영양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나와 가족을 위해 식사로 더 건강한 삶을 케어한다”는 미션 아래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유방암, 이상지질혈증, 만성신질환 등 다양한 질환군을 대상으로 7년째 의료진과 꾸준히 임상중재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등재하는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 식사 제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케어푸드 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건강 관리 니즈가 높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병의원, 학원, 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까지 케이터링 솔루션 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공급 범위를 확보했다. 또한 식사 대용형 제품, 고령친화식품 등 섭취 목적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제품군을 확충하며, 다양한 식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케어푸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케어푸드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나만의 AI 영양사인 메디쏠라 APP을 통한 생애주기별 지속적인 식단 플랜과 소비자의 건강 케어 여정을 함께 걷는 브랜드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퍼스트브랜드 케어푸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케어푸드 부문 케어푸드 브랜드
2026.01.05. 22:46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관세 폭탄과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견고한 회복력을 보였던 금융 시장이 2026년 새로운 전환점에 섰다. 캐나다 투자자들이 신년 포트폴리오 재편에 분주한 가운데, 캐나다의 권위 있는 경제지 '파이낸셜 포스트'가 투자 전문가 10인에게 의뢰해 선정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주식 10선'을 통해 새해 투자 지도를 분석해 본다. 캐나다 에너지와 인프라: 실질적 현금 흐름에 주목하라 에너지 부문에서는 캘거리에 본사를 둔 오일필드 서비스 업체 '트리칸 웰 서비스(Trican Well Service)'가 첫손에 꼽혔다. 이 기업은 2023년 배당을 재개한 이후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이후 발행 주식의 51%를 사들였을 만큼 주주 환원에 적극적이다. 최근 2억 3,100만 달러 규모의 '아이언 호스 에너지 서비스(Iron Horse Energy Services)' 인수를 통해 석유 시추 및 파쇄 서비스 분야에서 지배력을 넓혔으며, 특히 BC주 키티맷 LNG 수출 시설 가동에 따른 굴착 수요 증가가 2026년의 강력한 성장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앳킨스리얼리스(AtkinsRéalis, 구 SNC-라발린)'의 변신이 눈부시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대대적인 리브랜딩 이후 부채를 전액 탕감하며 깨끗한 재무제표를 확보했다. 특히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시장에서 독점적인 캔두(CANDU) 원자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수조 달러 규모의 원전 계약 수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엔지니어링 거물인 WSP 글로벌 역시 전 세계 40개국에서 교통, 수자원, 재생 에너지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최근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통적 가치주와 소비재: 저점 매수와 구조조정의 결실 캐나다 경제의 풍향계로 불리는 '캐나다 내셔널 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 CNR)'는 '미국' 관세 우려로 부진한 한 해를 보냈으나, 이제는 바닥을 치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농업과 광업, 에너지 섹터의 견고한 물동량이 뒷받침되는 만큼, 고금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보장하는 방어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식품업계의 강자 '메이플 리프 푸즈(Maple Leaf Foods)'는 체질 개선을 통해 2026년 승부수를 던진다. 위니펙과 런던의 신규 생산 시설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완료된 돼지고기 사업 부문 분사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10%에 달하는 잉여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특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예고되어 있어, '미국' 경쟁사들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빅테크와 헬스케어: AI 패권과 치료제 시장 독주 빅테크 섹터에서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lphabet)'이 단연 돋보인다. 검색, 광고, 클라우드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에 더해, 최첨단 AI 모델인 '제미나이 3'의 출시는 알파벳을 AI 경쟁의 선두로 밀어 올렸다. 2026년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1,000억 달러 이상의 시설 투자가 예상되며, 이는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헬스케어의 대장주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히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약가를 낮추는 대신 메디케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 늘리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요소다. 엔터테인먼트와 신흥 시장: 새로운 수익원 창출 Z세대의 놀이터 '로블록스(Roblox)'는 팬데믹 이후에도 이용자 수를 꾸준히 늘리며 '게임판 유튜브'로 자리매김했다. 가상 화폐인 '로벅스(Robux)' 판매 외에 본격적인 플랫폼 광고 도입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결제 시스템 자체 구축으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런' 증시의 '프루덴셜(Prudential PLC)'은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다.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 보험 침투율이 낮은 아시아 핵심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도' 자산운용 사업부의 기업공개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리 분야의 강자 '퍼스트서비스(FirstService)' 역시 최근의 주가 하락을 뒤집고 두 자릿수 현금 흐름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견됐다. 지속적인 소규모 업체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6년 주식시장이 기술 혁신의 결과물과 인프라 투자 성과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인 투자자들에게는 환율 변동과 무역 정책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강력한 펀더멘털을 갖춘 이들 10개 종목이 험난한 시장을 헤쳐 나갈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신년기획-투자 미국 종목 캐나다 투자자들 캐나다 에너지 에너지 부문
2026.01.05. 18:13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캐나다 가계의 가장 큰 고민은 생활비 상승 속도가 월급 인상분을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2025년 11월 기준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지표상으로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식료품점 구입 가격은 4.7%나 치솟았다. 전체 물가 지표가 2%대에 머물러도 실제 장을 보는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계 지출에서 가장 민감한 대목은 주거비와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다. 임대료나 세금은 한 번 오르면 생활 전체의 소비 구조를 바꿔야 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5년 11월 기준 임대료 상승률은 전년 대비 4.7%를 기록했다. 상승세가 과거에 비해 다소 완만해졌다고는 하지만, 4%대 중반의 인상 폭은 여전히 서민 가계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밴쿠버를 비롯한 메트로 밴쿠버 임대 시장은 가격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구 미제공 1베드룸의 평균 임대료는 2025년 11월 기준 2,164달러로 집계됐다. 12월 보고서에서 밴쿠버 1베드룸 가격이 2,490달러에서 2,308달러로 하락했으나, 2,000달러대 중반이 기본 가격으로 굳어진 시장 상황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시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안이 겹치면서 가계 부담은 가중됐다. 밴쿠버시는 2025년 예산안에서 재산세 3.9% 인상과 유틸리티 요금 18.2% 인상을 확정했다. 공동주택 관리단(스트라타)이 관리하는 콘도는 재산세 54달러와 유틸리티 78달러가 올랐고, 단독주택은 재산세 149달러와 유틸리티 386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세금과 공용 요금이 동시에 오르는 전방위적인 압박이 현실화된 셈이다. 재산세율의 지속적인 상승도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밴쿠버 시가 집값에 매기는 세금 단가 자체가 매년 가파르게 뛰고 있다. 100만 달러짜리 집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3년 2,780달러였던 재산세가 2025년에는 3,118달러까지 치솟았다. 내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시 정부가 세율을 계속 올리는 탓에 고지서에 찍히는 세금은 2년 만에 12%나 늘어난 셈이다. 부동산 가격 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세율 자체가 높아지면서 세금 납부액은 가계가 피할 수 없는 고정비로 자리 잡았다. 전기요금 역시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BC공공요금위원회가 공지한 BC하이드로의 주거용 전기요금을 보면, 기본요금은 하루 0.2330달러이며 사용량에 따른 단계형 요금이 적용된다. 1단계는 kWh당 0.1172달러, 2단계는 0.1408달러로 책정되어 있어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요금 차이가 청구서에 즉각 반영된다. 세금 체계도 2026년부터 변화를 맞이한다. 연방 정부는 최저 세율 구간을 14%로 설정하고, 5만8,523달러 이하 소득에 대해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구간별로 20.5%에서 최대 33%까지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BC주 개인소득세 역시 5만363달러 이하 5.06%, 10만728달러 이하 7.70% 등 구간별 세율을 확정했다. 세율이 구간별로 적용된다 하더라도 소득이 늘어날수록 가계가 실제로 손에 쥐는 가처분 소득의 체감 증가분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러한 경제 여건 속에서 중산층의 정의도 새롭게 쓰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캐나다의 중위 처분가능 소득은 7만4,200달러였으며, 가족 단위 중위 세후 소득은 10만4,800달러, 1인 가구는 4만 달러 수준이었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중산층 기준인 중위 소득의 75%에서 200% 범위를 대입하면, 가족 기준 중산층 소득은 7만8,600달러에서 20만9,600달러 사이가 된다. 하지만 밴쿠버와 로워메인랜드처럼 주거비가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이 통계상 중간에 속하더라도 실제 가용 자산은 중산층 수준에 못 미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족 형태에 따른 생활고의 양상도 다양하다. 맞벌이 가구는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월세, 보험료, 교통비, 자녀 돌봄 비용이 한꺼번에 지출되면서 저축 여력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인 가구는 주거비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고정비 분산이 어렵고, 소득이 고정된 시니어 가구는 식료품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 수준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GST/HST 크레딧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1인당 연간 최대 533달러 수준의 지원만으로는 급등한 고정비를 충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2026년의 민생 경제는 단순한 물가 지표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식료품 가격이 먼저 오르고, 임대료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재산세와 유틸리티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며 중산층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제 가계는 소득 증대보다 고정비 관리에 따라 생활의 질이 결정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신년기획-경제 캐나다 장바구니 캐나다 가계 기준 캐나다 공공요금 인상안
2026.01.05. 18:02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4일에 대규모 감세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서명했다. 이 법에 따라 여러가지 새로운 공제제도가 신설됐고, 이를 잘 활용하면 환급액을 극대화할 수 있다. IRS는 보통 1월 마지막 주에 세금 신고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세금 신고 마감일은 4월 15일로 변경되지 않았다. ▶팁= 2025~2028년 임시 공제기간 중 팁 소득 최대 2만50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는 직업 리스트에 포함된 직종에서 받은 팁에만 적용된다. 또 조정 총소득(MAGI)이 일정 금액(15만달러 이상)을 넘으면 공제액이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초과근무 수당= 연간 최고 1만2500달러 (부부 합산 신고 시 2만50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액은 총 소득이 높아질 수록 단계적으로 줄어들며, 공제를 받으려면 사회보장번호(SSN)가 필요하다. ▶시니어 추가 공제= 65세 이상인 납세자로 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이면 연간 6000달러 추가 공제를 받는다. 이 공제는 기존의 표준 공제 외에 추가로 받는 혜택이다. ▶오토론 이자= 2025~2028년 미국에서 조립된 차량 구매 대출 이자를 공제해준다. 공제액은 차량 종류와 자격 요건에 따라 달라진다. ▶자녀 세액공제 확대= 기존 2000달러에서 2200달러로 높아져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IRS 직접 신고 중단= 일부 주에서 제공돼온 ‘IRS 무료 전자 신고 서비스’(Direct File)는 올해부터 제공되지 않는다. 무료 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다른 서비스를 찾아야 한다. 김지민 기자시니어 공제 추가 공제 시니어 추가 자녀 세액공제
2026.01.05. 15:06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캐나다 가계의 가장 큰 고민은 생활비 상승 속도가 월급 인상분을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2025년 11월 기준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지표상으로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식료품점 구입 가격은 4.7%나 치솟았다. 전체 물가 지표가 2%대에 머물러도 실제 장을 보는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계 지출에서 가장 민감한 대목은 주거비와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다. 임대료나 세금은 한 번 오르면 생활 전체의 소비 구조를 바꿔야 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5년 11월 기준 임대료 상승률은 전년 대비 4.7%를 기록했다. 상승세가 과거에 비해 다소 완만해졌다고는 하지만, 4%대 중반의 인상 폭은 여전히 서민 가계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밴쿠버를 비롯한 메트로 밴쿠버 임대 시장은 가격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구 미제공 1베드룸의 평균 임대료는 2025년 11월 기준 2,164달러로 집계됐다. 12월 보고서에서 밴쿠버 1베드룸 가격이 2,490달러에서 2,308달러로 하락했으나, 2,000달러대 중반이 기본 가격으로 굳어진 시장 상황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시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안이 겹치면서 가계 부담은 가중됐다. 밴쿠버시는 2025년 예산안에서 재산세 3.9% 인상과 유틸리티 요금 18.2% 인상을 확정했다. 공동주택 관리단(스트라타)이 관리하는 콘도는 재산세 54달러와 유틸리티 78달러가 올랐고, 단독주택은 재산세 149달러와 유틸리티 386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세금과 공용 요금이 동시에 오르는 전방위적인 압박이 현실화된 셈이다. 재산세율의 지속적인 상승도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밴쿠버 시가 집값에 매기는 세금 단가 자체가 매년 가파르게 뛰고 있다. 100만 달러짜리 집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3년 2,780달러였던 재산세가 2025년에는 3,118달러까지 치솟았다. 내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시 정부가 세율을 계속 올리는 탓에 고지서에 찍히는 세금은 2년 만에 12%나 늘어난 셈이다. 부동산 가격 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세율 자체가 높아지면서 세금 납부액은 가계가 피할 수 없는 고정비로 자리 잡았다. 전기요금 역시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BC공공요금위원회가 공지한 BC하이드로의 주거용 전기요금을 보면, 기본요금은 하루 0.2330달러이며 사용량에 따른 단계형 요금이 적용된다. 1단계는 kWh당 0.1172달러, 2단계는 0.1408달러로 책정되어 있어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요금 차이가 청구서에 즉각 반영된다. 세금 체계도 2026년부터 변화를 맞이한다. 연방 정부는 최저 세율 구간을 14%로 설정하고, 5만8,523달러 이하 소득에 대해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구간별로 20.5%에서 최대 33%까지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BC주 개인소득세 역시 5만363달러 이하 5.06%, 10만728달러 이하 7.70% 등 구간별 세율을 확정했다. 세율이 구간별로 적용된다 하더라도 소득이 늘어날수록 가계가 실제로 손에 쥐는 가처분 소득의 체감 증가분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러한 경제 여건 속에서 중산층의 정의도 새롭게 쓰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캐나다의 중위 처분가능 소득은 7만4,200달러였으며, 가족 단위 중위 세후 소득은 10만4,800달러, 1인 가구는 4만 달러 수준이었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중산층 기준인 중위 소득의 75%에서 200% 범위를 대입하면, 가족 기준 중산층 소득은 7만8,600달러에서 20만9,600달러 사이가 된다. 하지만 밴쿠버와 로워메인랜드처럼 주거비가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이 통계상 중간에 속하더라도 실제 가용 자산은 중산층 수준에 못 미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족 형태에 따른 생활고의 양상도 다양하다. 맞벌이 가구는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월세, 보험료, 교통비, 자녀 돌봄 비용이 한꺼번에 지출되면서 저축 여력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인 가구는 주거비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고정비 분산이 어렵고, 소득이 고정된 시니어 가구는 식료품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 수준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GST/HST 크레딧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1인당 연간 최대 533달러 수준의 지원만으로는 급등한 고정비를 충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2026년의 민생 경제는 단순한 물가 지표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식료품 가격이 먼저 오르고, 임대료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재산세와 유틸리티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며 중산층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제 가계는 소득 증대보다 고정비 관리에 따라 생활의 질이 결정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신년기획-경제 캐나다 장바구니 캐나다 가계 기준 캐나다 공공요금 인상안
2026.01.04. 18:48
H마트의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 Franchise’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Ten Thousand’와 ‘L’AMI Bakery & Cafe’의 공식 협업을 발표했다. H마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MI Bakery & Cafe’ 그레잇넥 지점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Ten Thousand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L’AMI Bakery & Cafe’ 그레잇넥 지점’은 L’AMI의 미국 내 7번째 매장이자, 시그니처 한국식 빵과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고, 뉴욕 맨해튼 매장에서는 큰 성공과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Ten Thousand의 대표 메뉴인 아인슈페너와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L’AMI의 장인 베이커리 제품과 함께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Ten Thousand’ 커피는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Expanding Daily Specialty Coffee Experienc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Ten Thousand’는 탁월한 맛을 위해 스페셜티 등급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는데다, 독자적인 로스팅 기술로 언제나 일관되게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10000coffeeusa.com) 참조. H마트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L’AMI Bakery & Cafe’ 그레잇넥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모든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할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협업 관련 행사 및 제품 관련 문의는 카페 라미그레이트넥 지점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L’AMI Bakery & Cafe- Great Neck 지점 ▶주소: 485 Great Neck Road, Great Neck, NY 11021 ▶전화: 516-513-8030 ▶웹사이트: www.lamibakerycafe.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마트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만난다 H마트 H 마트 Ten Thousand L’AMI Bakery & Café 그레이트넥 지점 BK Franchise
2026.01.04. 18:29
블루키아울렛이 202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폐점정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이마트 동백상가 2층·3층에서 열리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폐점정리 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의류, 수입의류, 세계 명품을 포함해 화장품, 생활잡화, 언더웨어 등 다양한 상품군의 전 물량 정리 판매가 이뤄진다. 상품 구성은 의류에 국한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품목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할인율은 **최대 90%**다. 고객 감사 차원의 오픈 이벤트도 준비됐다. 1월 1일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총 5,000명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라면 5개입 또는 각티슈 3개를 증정한다. 이번 폐점정리는 블루키아울렛의 영업 종료와 함께 해당 공간이 ‘더몰동백’이라는 새로운 쇼핑센터로 전환되기 전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다. 기존 아울렛 운영을 마무리하고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쇼핑 콘텐츠를 갖춘 공간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매장 관계자는 “그동안 블루키아울렛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폐점정리 행사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키아울렛 폐점정리 행사는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현식 기자블루키아울렛 생활잡화 화장품 생활잡화 폐점정리 행사 그동안 블루키아울렛
2026.01.0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