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식료품 가격, 특히 육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겨울 연말연시 식탁 풍경이 예년과 달라지고 있다. 칠면조 구이와 푸짐한 메인 요리 대신, 라자냐(Lasagna)나 투르티에르(Tourtière, 캐나다식 미트 파이)와 같은 비교적 저렴하고 양을 늘릴 수 있는 메뉴가 전통적인 연말 식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C 뉴스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비용 절감 방안을 문의한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대규모 전통 식사를 건너뛰고 포트 럭(Pot-luck) 방식으로 대체하거나, 라자냐처럼 다른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계 부담 심화: "가장 단순한 것도 감당하기 어렵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63세의 알 조셉(Al Joseph)은 식비 절약을 위해 전반적으로 음식, 특히 육류 소비를 줄이고 있으며, 할인 앱을 이용해 세일 정보를 찾고 올해는 홀리데이 식재료를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가장 단순한 것조차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토론토 상황을 전했다. 57세의 미셸 블랙우드(Michele Blackwood)는 아예 연말 동안 식료품 쇼핑을 중단하고, 대신 예산을 모두 사용하여 저렴한 고정 메뉴 식당에서 외식으로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녀는 부채 없이 은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예산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인의 60%가 생활비 부담 호소 최근 발표된 몇몇 연구들은 많은 캐나다 가정이 식료품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전적인 연말 메뉴에서 벗어날 의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앙구스 리드 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 11월 마지막 주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캐나다인 10명 중 4명이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서는 10명 중 6명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응답자의 59%는 생활비를 캐나다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 해리스 폴 캐나다 (The Harris Poll Canada): 11월 19일 발표된 연구에서, 연말 식사에 참여하는 응답자 중 35%가 칠면조 없이도 연말 식사가 가능하며, 69%는 햄이 필수품이 아니라고 응답해 전통 음식에 대한 기대가 획일적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소고기 가격 16.8% 폭등... 라자냐가 대안으로 부상 통계청의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3.4%를 기록했으며, 육류 가격은 8.4% 급등했다. 특히 신선 또는 냉동 소고기는 16.8%의 증가율로 최악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가금류, 돼지고기, 햄 등도 모두 올랐다. 반면, 건조 또는 신선 파스타 가격은 2.2% 하락했고, 모차렐라 치즈 가격은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가격 격차로 인해 온라인 예산 및 음식 관련 포럼에서는 라자냐가 전통적인 고가 메인 요리의 저렴하고 든든한 대안으로 빈번하게 추천되고 있다. 칠면조 자체는 10월 가격이 전년 대비 0.9% 하락해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구엘프 대학교의 식품 경제학자 마이크 폰 매소(Mike von Massow)는 칠면조를 포함한 식사 전체 비용을 고려할 때, 사람들은 선물이나 여행 비용을 우선시하며 칠면조 대신 라자냐나 투르티에르를 선택하는 등 지출 우선순위를 다르게 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캐나다생활경제 식표품가격급등 연말식사비용 앙구스리드조사 캐나다물가 홀리데이 예산절감 육류가격폭등
2025.12.12. 6:01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MHC)가 발표한 연례 임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국 임대 주택 공실률이 지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임대 시장의 균형이 임차인 쪽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CMHC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높은 공실률을 확인하며, 전국 공실률이 작년 2.2%에서 3.3%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규 임대 및 콘도 유닛의 공급 증가, 특정 시장의 공급 과잉, 그리고 이민 목표치 하향 조정으로 인한 캐나다 유입 인구 감소가 꼽힌다.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의 복합 작용 이번 공실률 상승은 임대인과 소유주들에게는 불리하지만, 임차인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과 협상력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한다. CMHC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건설 활동이 증가하여 공급이 늘어났고, 동시에 이민 정책 강화로 국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젊은 층이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거나 여러 명이 한 지붕 아래 생활하며 절약을 시도하는 경향도 임대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목적 건설 임대 주택(purpose-built rental homes)의 공실률은 현재 3%를 상회하며, 작년 2.2%에서 3.1%로 증가했다. 반면, 콘도 아파트 시장의 공실률은 1.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실률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밴쿠버, 37년 만의 최고 공실률 기록 주요 도시별 공실률을 보면, 광역 토론토 지역(GTA)의 목적 건설 임대 주택 공실률은 3%로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목을 끄는 도시는 밴쿠버로, 공실률이 3.7%를 기록하며 1988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가장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임대료 수준의 경우, CMHC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토론토에서 방 두 개짜리 유닛의 평균 임대료는 2,000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방 두 개짜리 유닛의 평균 임대료가 2,300달러를 초과했다. CMHC 보고서는 임대 시장의 권력이 점차 임차인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임대 공실률 CMHC보고서 임대료둔화 목적건설 임대주택 임차인우위시장
2025.12.12. 5:57
하이트론스가 수면 중 척추를 부드럽게 늘려주도록 설계된 매그니스트레치(MagniStretch®) 매트리스를 판매한다. 하이트론스는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는 이탈리아의 대학병원과 스포츠 의학 연구진이 참여한 임상 연구에서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뿌리 깊은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해당 연구는 국제 의학저널(Journal of Surgery)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소개했다. 하이트론스는 “이 연구는 2023~2024년 동안 만성 요통으로 치료받던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환자들은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를 매일 사용하도록 하고 ▶통증(VAS) ▶기능장애(ODI) ▶수면의 질(PSQI) 등을 12개월간 추적했다”며 “초기 6개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12개월이 지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통증·기능·수면의 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스는 “특히 눈에 띄는 점은 ▶50세 이상: 통증 3.8점 감소 ▶36~50세: 2.6점 감소 ▶20~35세: 2.0점 감소로 50세 이상 그룹에서 효과가 가장 컸다”며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척추가 단단해지고 디스크 수분도 줄기 때문에 수동적인 견인(traction) 효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고, 수면의 질 역시 50세 이상 그룹만이 최종적으로 정상 수면 수준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하이트론스는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는 등과 허리 부분에 ‘경사진 구조(슬로프)’가 적용돼 누워 있는 동안 체중을 활용해 척추를 자연스럽게 길게 늘려주는 설계”라며 “이는 물리치료에서 쓰이는 ‘척추 견인 치료(traction therapy)’와 유사한 원리로 ▶디스크 압력 감소 ▶굳어진 근육 이완 ▶척추 정렬 개선 ▶압력 분산 등의 효과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의 요통 치료에 대해 하이트론스는 “수면 중 척추를 자연스럽게 늘려주는 생체역학적 설계와 친환경적 건강한 소재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매그니플랙스(magniflex) 베개’도 어깨통증과 목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말연시 최고의 가치 있는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하이트론스 매장 ▶뉴저지 본점: 201-941-0024 ▶뉴저지 한남매장: 201-956-0033 ▶뉴욕: 718-445-2005 ▶버지니아: 571-404-4132 ▶메릴랜드: 443-878-9010 ▶웹사이트: www.hitrons.com 박종원 기자하이트론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판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MagniStretch 매그니플랙스(magniflex) 베개
2025.12.11. 20:47
전라남도 및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의 푸드코리아와 롯데프라자가 주최하는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 특별 앵콜 판촉행사’가 2025년 하반기 마지막 행사로 12월 11일(목)부터 17일(목)까지 7일장으로 개최된다. 한양마트는 이미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추수감사절 특별 이벤트로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성황리에 판매전을 개최하고 ▶모시송편 ▶여수서대 ▶완도미역 ▶다양한 고급 젓갈 반찬 등 전라남도 향토의 맛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코레피아(Korepia) 대표는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은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앵콜쇼를 통한 추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고향의 맛, 그리고 다양하고 우수한 전라남도의 제품을 추가로 홍보하고 일부 제품은 할인하는 행사를 병행한다”며 “이번 마지막 앵콜 판촉행사에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마트는 “뉴저지 리지필드한양마트 내 전라남도 상설판매장은 남도 판매장 공동 리모델링을 통해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의 통일된 로고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참신한 매장으로 지난 12월 8일 리모델링을 마쳤다”며 “참신한 이미지에 추가적인 신제품 전시와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 구매 욕구에 대응하고 있기에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한양마트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 특별 앵콜 판촉행사 한양마트 플러싱점 Korepia 전라남도 상설판매장
2025.12.11. 20:45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금산인삼 홍보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제품들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감사 세일 행사를 펼친다. 개업 2주년 기념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1+1 조건으로 ▶산삼배양근활력정 골드: 80달러 ▶발효 홍삼정: 50달러 ▶활화삼&활화삼 레이디: 60달러 ▶발효 홍삼절편&흑삼절편: 30달러 ▶홍삼정: 30달러 ▶아침마당 홍삼정 프리미엄: 120달러 등이 판매된다. 금산인삼은 “연말연시 세일에서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서부터 체력보강과 아이들을 위한 제품 등 매우 좋은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개인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귀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시기이기에 매장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금산인삼은 “미리 주문하면 배달도 가능하다”며 “금산인삼은 ‘최상의 제품’,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 홍보관 ▶전화: 347-368-6676 ▶주소: 193-0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웹사이트: www.kginsengusa.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금산인삼 인기 제품 연말연시 할인 판매 금산인삼 금산인삼 홍보관 산삼배양근 활력정 골드 발효 홍삼정
2025.12.11. 20:43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BODYFRIEND)'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인 ‘해피 할러데이(Happy Holiday) 연말 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는데,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헬스케어 로봇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미주 지역 라운지 방문 고객에게만 적용. 바디프래드는 "메인 모델인 ‘파라오 Q(Pharaoh Q)’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고품격 사운드와 정교한 마사지 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천연 가죽 시트, 10인치 태블릿 컨트롤러, 15개의 안전 센서 등 고급 사양도 갖추고 있어 최상의 휴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0% 무이자 할부(0% Financing)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말 가족 선물이나 부모님 효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연말 빅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로봇을 가장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제품 구매 전 반드시 가까운 라운지를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모션 관련 상담 및 체험 예약은 바디프랜드 미주 전역 라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뉴저지 포트리 라운지: 201-267-0295 / 201-856-7451(3시간 무료 파킹)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바디프랜드 ‘해피 할러데이’ 빅 프로모션 BODYFRIEND 해피 할러데이(Happy Holiday) 연말 빅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연말 세일 바디프랜드 세일 파라오 Q 뉴저지 포트리 라운지 뱅앤올룹슨
2025.12.11. 20:40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복잡한 심사 기준과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기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프리랜서, 혹은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계층은 자금 접근에 어려움을 겪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희망비상금센터가 선보인 채움론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움론은 기존 금융권의 한계를 넘어, 서류 제출이나 재직·소득 확인 없이 간단한 모바일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한 간소화된 대출 상품이다. 희망비상금센터는 정형화된 심사 기준에 맞추기 어려웠던 다양한 소득 형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상품을 설계했다. 자영업자, 프리랜서, 단기근로자, 무직자 등도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비상금센터 관계자는 “채움론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복잡한 문서나 절차를 요구하지 않고, 누구나 일정한 기준 내에서 안전하게 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희망비상금센터는 2021년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신뢰도를 입증했다. 특히 2025년에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성 측면에서도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 희망비상금센터는 정식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했으며,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최대 5억 원 한도)에 가입하여 법적 보호 체계를 갖추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비상금센터는 향후에도 단순한 중개를 넘어선 플랫폼 운영을 지향하며, 채움론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식 기자금융 희망비상금센터 금융 사각지대 희망비상금센터 관계자 기존 금융권
2025.12.11. 1:38
미국의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 지급액은 개인의 근로 이력, 소득 수준, 은퇴 시점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직업·같은 연령대라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연방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SSA)은 지역별로 어느 주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 연금을 받고 있는지 통계를 통해 파악해왔다. SSA가 2025년 발간한 최신 ‘연례 통계 보충 보고서(Annual Statistical Supplement)’는 2024년 지급된 연금 자료를 기반으로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수급자수와 총지급액, 평균 월 지급액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2025년 생활비조정(Cost-Of-Living Adjustment/COLA) 2.5% 인상분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텍사스가 어느 수준에 위치하는지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2024년 기준 텍사스 퇴직자가 받는 평균 월 사회보장연금은 1,932.0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35위로, 상위권과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텍사스의 평균 지급액은 플로리다(1,961.58달러/30위), 캘리포니아(1,935.16달러/34위), 조지아(1,924.43달러/37위)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텍사스는 규모가 큰 경제와 빠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금 수준은 중하위권에 머무는 셈이다. 이는 주 전반의 평균 임금 구조, 노동시장 특성, 조기 은퇴 비율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평균 연금 지급 주는 코네티컷(2,196.15달러)이었다. 이어 뉴저지(2,190.05달러), 뉴햄프셔(2,183.82달러), 델라웨어(2,170.63달러), 메릴랜드(2,139.54달러) 등 동부 지역이 최상위권인 탑 5를 차지했다. 텍사스(1,932달러)와 비교하면 월 200~260달러가량의 차이가 난다. 텍사스는 이들 고소득·고연금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는 지역별 임금 수준의 차이가 연금 산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텍사스의 연금 평균은 올해 COLA 인상률(2.5%)로 인해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향후 평균 지급액의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수급자 증가: 연방인사관리처(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OPM)는 최근 은퇴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텍사스처럼 인구 규모가 큰 주에서 평균 연금 변화를 더욱 유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 ▲사회보장 공정성법(Social Security Fairness Act) 시행: 2025년부터 적용되며 약 320만명이 새롭게 연금 수급 자격을 얻었다. 텍사스는 공공부문 종사자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영향을 크게 받는 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민 및 인구 유입 증가: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 중 하나로, 신규 노동력 유입이 장기적으로 연금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주별 평균 지급액은 지역 비교에는 의미가 있지만, 텍사스에 사는 개인이 받을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개인의 소득 역사와 근속 기간이 핵심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 예상 지급액을 확인하려면 SSA가 제공하는 ‘혜택 계산기(benefits calculator)’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참조 웹사이트→https://www.ssa.gov/benefits/calculators/ 〈손혜성 기자〉연금 사회보장 기준 텍사스 총지급액 평균 평균 지급액
2025.12.10. 8:10
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가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과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실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여건 개선, 미래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에게 수여된다. 메디쏠라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영양 기준 수립, AI 기반 개인 맞춤 식단설계 기술, 모듈형 푸드케어 생산 시스템, 임상 실증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검증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푸드케어 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이끌어왔다. 특히 산업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실제 임상 실증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을 검증함으로써 ‘과학에 기반한 푸드케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메디쏠라는 생애주기별 · 질환별 맞춤 영양솔루션에 근거한 식단을 제공하는 푸드케어 전문기업이다. 의학 전문가 · 임상영양 전문가 · AI 전문가 · 식품 전문가가 협업하여 연구와 실증을 통해 제품의 기준을 수립하고 검증한다. 특히 건강할 때 부터 시작하는 건강케어 식단(Preventive Nutrition Solution)부터 질환 단계별 메디푸드(Medical Nutrition Solution) 까지 아우르며, 단순한 식품이 아닌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 영양 케어를 지향한다. 모든 식단은 한국형 지중해식 영양 원리에 기반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을 5:2:3으로 설계했으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을 1:8 이하로 맞췄다. 또한 한 끼 평균 400kcal, 100g당 당류 5g 미만의 저당 기준을 충족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한편 메디쏠라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생애주기별 푸드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미래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메디쏠라는 주제관 내에서 ‘리버스 에이징(Reversed Aging)’ 콘텐츠를 통해 미래 푸드케어의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상영양 전문가
2025.12.09. 23:04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푸드(Global Food, 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은 지난 12월 8일 우드브릿지 매장에서 준비한 '사랑의 담요' 기증식을 가졌다. 매년 겨울 행사로 개최하는 사랑의 담요 기증식은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았으며,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지역의 노숙자들과 라틴계 일용 노동자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것은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함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택 지구촌마켓 대표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라티노 일용 노동자들에게 전해달라며 비영리 봉사단체인 '굿스푼'의 진순세 이사장과 김재억 목사에게 3000달러 상당의 담요를 기증했다. 김 종택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나보다 더 추운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매서운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우리사회의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담요는 버지니아 컬모어 지역의 과테말라 출신 노동자들과 볼티모어 지역의 노숙자중 쉘터에도 갈수 없어서 텐트촌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굿스푼 측은 밝혔다. 지구촌 마켓은 2004년 굿스푼 창립 때부터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2년 창립 2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글로벌 푸드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후원행사에는 진순세 굿스푼 이사장 ,최정선 굿스푼 장학재단 이사장,김재억목사. 조영길목사 그리고 신범 상무가 참석했다. 소외 이웃 담요 기증식 굿스푼 이사장 굿스푼 창립
2025.12.09. 12:43
미국 한인 슈퍼마켓 체인 시온마켓(Zion Market)이 미국 취업이민 전문회사 토마스앤앰코와 함께 EB3 비숙련 취업이민 신청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온마켓은 1979년 설립 이후 45년간 미국 내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받아온 대표 유통기업으로, 현재 캘리포니아ㆍ조지아ㆍ텍사스에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EB3 채용 프로그램은 취업이민 최다 실적을 보유한 토마스앤앰코와 시온마켓 본사가 직접 진행하며, 본사의 정식 고용 루트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불필요한 리스크 없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미국 영주권 취득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문 경력이나 영어 실력이 필수 조건이 아닌 비숙련 EB3 카테고리는 현실적인 미국 이민 방안을 찾는 많은 예비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미국 대형 마켓에서의 안정적인 근무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초기 적응 또한 수월하다는 평가다. 시온마켓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체인마켓 직고용을 통한 고용 안정성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근무 환경과 업무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근무지는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Buena Park) 또는 어바인(Irvine) 지점으로, 두 지역 모두 한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표적인 거주 선호 지역이다. 최근 미국 내 EB3 비숙련 이민 수요 증가로 인해 취업이민 프로그램의 모집이 빠르게 마감되는 추세다. 시온마켓 역시 높은 인지도와 대도시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덕분에 지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감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토마스앤앰코 관계자는 “미국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영주권 수령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안전한 루트로 미국 이민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원자라면 빠른 상담 및 예약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시온마켓 취업이민 비숙련 취업이민 취업이민 전문회사 취업이민 최다
2025.12.04. 21:13
서울 용산구에 부산 해운대 로스팅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커피볶는시골커피 서울용산점’이 문을 열었다. 해운대 본점의 당일 로스팅·당일 배송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서울 도심에서도 갓 볶은 원두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커피볶는시골커피는 해운대에서 이미 ‘신선한 원두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점에서 매일 직접 볶은 원두를 산패되기 전에 서울로 신속 배송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 덕분에 고소한 블렌드, 상큼한 산미의 싱글오리진, 부드러운 디카페인 라인업 등 다양한 취향을 선명한 향미로 즐길 수 있다. 해당 건물은 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의 남편이 건물주이자 공동운영자로 참여하여, 의료인의 시각으로 위생·동선·청결 시스템을 꼼꼼히 설계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 작가 손소영(아티스트 Son So-Young)이 직접 공간 디렉팅을 맡아, 카페 전체가 하나의 예술적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용산점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의학적 신뢰성 + 예술적 감성 + 신선한 로스팅 기술이 모두 결합된 독창적 형태의 복합 문화 카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장 상층부에는 대형 루프탑이 자리해, 용산 도심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낮에는 자연 채광 아래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는 공간으로, 저녁에는 감성적인 조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스폿으로 변화한다. 매장 관계자는 “해운대 본점의 핵심 철학은 '가장 신선한 상태의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것”이라며 “서울에서도 당일 로스팅 원두의 진한 향미를 그대로 경험하실 수 있다. 또한 의료인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위생과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술가의 감성으로 만든 루프탑 공간까지 더해져 용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서울용산점은 지역 아티스트 미니 전시, 원두 테이스팅 클래스, 루프탑 음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커피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커피볶는시골커피 서울용산점은 ‘해운대의 신선함을 서울로 옮긴 루프탑 커피 성지’라는 별칭과 함께 오픈 직후부터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의 새로운 화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식 기자서울용산점 해운대 해운대 본점 부산 해운대 커피 맛집
2025.12.03. 15:00
전국적으로 주택 차압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지역(DC, VA. MD)에서는 메릴랜드가 가장 차압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부동산·주택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주택 금융 전문 분석 업체 ATT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차압 주택은 3만6766채로, 전월 대비 3%, 전년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월 차압완료 건수는 올 1월 이후 32%나 늘었다. 랍 바버 ATTOM 대표는 “최근의 차압건수 증가가 주택시장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팬데믹 이후 정부가 정책적으로 차압을 억제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 자율에 맡김으로써 정상화 과정에 들어선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3781채 당 1채 꼴로 차압을 당하고 있는데, 플로리다(1/1829), 사우스캐롤라이나(1/1982), 일리노이(1/2570), 델라웨어(1/2710), 네바다(1/2747), 오하이오(1/3079), 아이오와(1/3222) 순으로 나타났으며, 메릴랜드(1/3272)는 아이오와에 이어 8위에 올랐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권에서는 플로리다 템파(1/1373), 잭슨빌(1/1576), 올랜도(1/1703),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1/1983), 오하이오 클리블랜드(1/2114)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 시대가 지속되면서 주택 매매가 크게 늘어났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택을 유지하기 힘든 소유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당초 메릴랜드나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경우, 2025년에는 주택 재고 대비 압류 활동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우려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최근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압류와 관련된 혼란이 덜 광범위하게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울 경우 지체하지 말고 렌더와 접촉해 상담할 것을 권했다. 대부분의 렌더들은 재정 곤란 사유가 있을 경우 각종 융자 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기지 렌더 입장에서는 차압을 하는 것보다 주택 소유주가 계속해서 모기지를 납부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다. 연방도심주택개발부(HUD)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정적 구제 노력에도 실패할 경우 ‘숏세일(short sale)'이나 '렌더 양도(deed-in-lieu of foreclosure)' 방식을 선택하면 차압을 통한 각종 금융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렌더 양도는 주택 소유권을 자발적으로 렌더에게 넘기는 것을 말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차압 전역 차압건수 증가 주택시장 데이터 주택시장 붕괴
2025.12.03. 13:38
한국에서는 ‘쌍둥이표 칼’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세계적인 명품 칼의 대명사 독일제 ‘즈윌링 J.A. 헨겔스(Zwilling J.A. Henckels)’가 75%까지 창고 정리 파격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세계적인 칼의 대명사 쌍둥이표 칼은 물론, 전자제품, 식기류, 더치 오븐, 볶음이나 튀김 요리 시에 인기 있는 깊이가 있는 웍(Wok) 등도 할인 판매한다. 즈윌링 J.A. 헨겔스는 “특히, 이번 파격 세일 제품에 포함된 쌍둥이표 6인치 미트 클레버는 넓고 직사각형에 가까운 칼날을 가지고 있어 큰 고깃덩어리나 뼈 연골을 자르는 데 힘이 덜 들어가게끔 디자인되어 있고 무게중심과 균형감 덕분에 힘을 덜 들이고 고기를 자를 수 있으며 육류만이 아닌 단단한 뿌리채소나 기타 단단한 재료를 자를 때에도 사용할 수 있고 가정용 일반 주방용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칼날은 고탄소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고 녹과 부식에 강하여 날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7인치 야채 클레버 칼도 파격 세일을 하는데 날이 하나의 독립된 금속 조각에서 찍힌 방식이라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며 칼날 면이 레이저로 정확하게 가공되고 숙련된 장인이 손으로 최종 연마하여 절삭력이 탁월하다”며 “야채·과일이나 뿌리채소 같은 단단하거나 질긴 재료를 썰 때도 강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교적 가볍고 균형감이 좋아 장시간 칼질이나 반찬 준비 시에 손에 무리가 덜 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일 때 판매되는 ‘드래곤 웍’은 “99% 순철에 가까운 탄소강을 사용하여 열전도율이 높고 빠르고 고르게 가열되며 바닥이 두껍고 얇고 곡선이 높아 빠른 고열 조리에 적합하고, 볶음·튀김·찜 브레이징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인덕션 가스 전기등 다양한 조리 도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뚜껑은 강화유리로 요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손잡이는 열이 덜 전달되는 재질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75%까지 파격 할인 판매하는 이번 쌍둥이표 창고정리 할인 행사는 ▶12월 5일(금) 오전 10시~오후 7시 ▶12월 6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12월 7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실시한다. 장소는 270 Marble Avenue Pleasantvill NY, 매장 입구는 Marble Avenue와 Village Lane 사이 코너에 있다. 한편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이기에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쌍둥이표 제품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zwilling.com)에서 볼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쌍둥이표 칼' 최대 75% 창고 정리 세일 쌍둥이표 칼 즈윌링 J.A. 헨겔스 Zwilling J.A. Henckels 쌍둥이표 6인치 미트 클레버 7인치 야채 클레버 칼 쌍둥이표 창고정리 파격 할인
2025.12.02. 20:56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1위(2025 한국 소비자 평가, 초등 온라인교육 부문)엘리하이가 유재석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올해 역시 지난 8월 〈제2회 엘리하이 키즈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어린이 모델도 참여했다. CF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엘리하이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엘리하이를 이용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유명한 기존 CM송에 “서울, 부산, 대전, 경주 엘리하이 해~”와 같은 센스 있는 가사를 더해, 지역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엘리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지도 위에 엘리하이가 사용되고 있는 국가를 깃발로 표시하는 연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34개국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엘리하이로 학습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국 포함 134개국, 2023~2025년 이용자 기준) 관계자는 “이번 CF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이나 환경에 제한받지 않고 어디서든 엘리하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의 전 과목 콘텐츠와 공부를 끝까지 책임지는 학습 관리, 밀착 케어 등 엘리하이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학습 서비스를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 어디서나 앞서가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는 새 CF 온에어를 기념해 열공 인증샷, SNS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0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리하이 무료 체험 시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규 CF 영상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유재석 방방곡곡 전국 방방곡곡 초등학생 누구 세계 지도
2025.12.02. 17:04
버지니아 주에 있는 6개 비영리단체가 자격이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에 대한 사기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30만 달러를 토해내기로 합의해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법원 기록과 페어팩스시티 뉴스에 따르면, 6개 비영리단체가 지난 달 25일 총 138만1646달러를 반환함에 따라 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을 받았다는 사기 혐의가 해결됐다. 존 비어바워와 지나 김 등 연방검사 보좌관들은 이번에 사기 혐의가 드러난 6개 비영리단체 모두는 501(c) (4)로 등록된 단체이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받은 급여 보호 프로그램 대출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6개 비영리단체는 맥클린에 있는 직원활동협회(Employee Activity Association)를 비롯해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전미통신관리자 및 자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elecommunication Officers and Advisors), 노퍽의 동중부운동컨퍼런스(Mid-Eastern Athletic Conference), 리치몬드의 건배(Cheers)와 메트로폴리탄 비즈니스리그(Metropolitan Business League), 사우스 햄튼 레크리에이션협회(Southampton Recreation Association) 등이다. 한편, 이번 합의는 연방 정부에 제출된 허위 청구에 대해 개인이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허위청구법’의 고발자 보호 조항에 따라 제기된 소송으로 시작되었는 데, 허위청구법(False Claims Act)의 조항 중 하나는 연방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자가 합의금에서 정부가 받은 금액의 일부는 받는 것으로, 이번 사건에서 내부 고발자는 합의금 138만1646달러의 10%, 즉 약 13만8165달러를 받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비영리단체 버지니아 코로나 대출 비영리단체 모두 사기 소송
2025.12.02. 13:34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거치면서 미국 전역의 절반 이상의 주택이 가격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업체 질로우 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전체 주택의 53.2%가 전년 대비 평가액(Zestimate)이 하락했다. 전년 최고 평가액 대비 하락은 9.7%였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의 43.2%는 평가액이 하락했으며, 전년 최고 평가액 대비 평균 하락폭은 6.0%였다. 볼티모어 메트로 지역은 각각 33.8%와 7.2%였다. 평가액이 하락한 주택 비율이 특히 높은 곳은 애리조나 피닉스(86.9%), 텍사스 달라스(86.5%), 캘리포니아 샌디에고(77.8%), 플로리다 마이애미(75.9%), 조지아 애틀랜타(70.4%)등 팬데믹 이후 시장 과열 현상이 두드러진 곳이 많았다.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와 최근 팬데믹 위기를 거치며 주택가격 상승폭은 매우 두드러졌다. 미국 주택 소유주는 해당 주택을 매입한 이후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67.2%, 워싱턴 지역은 48% 상승률을 맛봤다. 올해 리스팅된 주택 중 이전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3.4%, 워싱턴 지역은 2.6%에 그쳤다. 전국적으로 주택 매입 후 주택 가격 평균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 버팔로(108%), 캘리포니아 산호세(97%), 로드 아일랜드 푸라비던스(95%), 오하이오 콜롬보스(90%), 샌디에고(88%) 등 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했던 곳이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하락 주택 주택가격 상승폭 지역 주택 주택 소유주
2025.12.02. 13:28
온타리오주에서 생계를 위해 푸드 뱅크(Food Bank)에 의존하는 주민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일자리가 있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푸드 뱅크 시스템이 전례 없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 직전에 놓였다는 경고가 나왔다. 피드 온타리오(Feed Ontario)가 월요일 발표한 '2025 기아 보고서(annual Hunger Report)'는 온타리오의 생활비 위기가 극심해지면서 푸드 뱅크의 수요가 가용한 자원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용은 생존 보장 못 해: '근로 빈곤층'의 위험한 증가 이번 보고서가 던진 가장 심각한 경고는 더 이상 '직업'이 온타리오에서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푸드 뱅크를 찾는 사람들 중 4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있지만 충분한 소득을 벌지 못하는 '근로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9년 이후 83%나 급증하며, 고용된 성인이 푸드 뱅크 이용자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그룹이 되었다. 캐롤린 스튜어트 피드 온타리오 CEO는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면서, 가까스로 버티던 가정이 간신히 매달리는 수준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토론토 등 주요 도시의 2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2,690를 초과하는 현실 속에서, 이용자의 88%가 주거 비용과 식비 때문에 재정적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안전망 붕괴의 도미노 효과: 노숙자 급증의 전조 푸드 뱅크 시스템은 한계에 다다랐다. 보고서는 온타리오 내 푸드 뱅크 3곳 중 2곳이 향후 6개월간 운영 지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2곳 중 1곳은 지역사회 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식량 확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스튜어트 CEO는 "사람들은 모든 선택지를 소진하고,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을 때 푸드 뱅크를 찾는다"며, "만약 푸드 뱅크가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실패한다면, 남은 유일한 선택은 식사를 거르는 것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푸드 뱅크 수요 증가는 노숙자(Homelessness) 급증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전조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개인당 평균 푸드 뱅크 방문 횟수가 13%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이는 "또 다른 노숙자 증가가 곧 닥칠 것이라는 명확한 경고 신호"라고 해석했다. 노숙자 직전에 있는 이들이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푸드 뱅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시스템의 붕괴는 곧 사회 전반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푸드뱅크 빈곤위기 FeedOntario 기아보고서 근로빈곤층 노숙자경고 생활비위기
2025.12.02. 6:27
H마트가 샴버그 지역에 두번째 매장(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을 오픈한다. H마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샴버그 2호점 오픈 예정을 알렸는데 빠르면 12월 중 정식 오픈할 것으로 전해졌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의 면적은 약 9만 스퀘어피트로 다양한 문화의 식료품,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통 및 퓨전 푸드코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 샴버그점의 새로운 확장 소식과 함께 지역 주민분들께 아시아 음식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H마트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더 좋은 쇼핑 경험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의 푸드코트에는 총 10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국 브랜드로는 순두부 전문점 ‘초당’, 국밥 전문점 ‘육대장’,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분식 전문점 ‘상스 키친’, 치킨 전문점 ‘비비큐 치킨’,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들어서고 일식 브랜드로 라멘&돈까스 전문점 ‘쿠모’, 스시 전문점 ‘사쿠라’가 입점한다. 또 핫도그 전문점 ‘오케이-도그’, 대만의 유명 밀크티 브랜드 ‘쿵푸티’도 함께 한다. 특히 샴버그 2호점의 푸드홀은 아시아의 캐주얼한 문화를 현대적으로 반영한 세련된 분위기로 조성돼 다양한 음식 선택지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갖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 제공’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쇼핑과 식문화를 선도해온 H마트는 지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일리노이를 비롯 미국 18개 주에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6,000여명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미주 최대의 인터내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H마트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샴버그 2호점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정육, 수산, 그로서리, 청과, C/S, 캐셔, 카트, RTC 등 전 부서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안내=(201)682-5243. Nathan Park 기자마트 오픈 h마트 브라이언 핫도그 전문점 치킨 전문점
2025.12.01. 13:27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새롭게 시행하는 음식세 부과가 새해 1월1일부터 시행에 돌입한다. 모든 조리식품에 4% 세금을 부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내부 절차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1월2일부터이다. 카운티 정부는 1월 초까지 사업체를 위한 워크숍을 열어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음식세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례에 따라 과세되는 식음료 품목에 대한 배경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4% 음식 세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에 연간 약 1억40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4인 가구의 경우 약 200달러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음식세 관련 찬성론자들은 카운티 세수에 식비세를 추가하면 주택 소유주들이 부동산세를 통해 부담하는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이 세금이 종종 극히 낮은 이윤율로 운영되는 주민과 사업체 모두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어팩스 유권자들은 199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음식세 부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를 거부했는 데, 2020년에는 주민투표 요건을 폐지하여 수퍼바이저회가 유권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음식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봄 9대1로 세금을 승인해 2026년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4%의 음식세가 6%의 주 판매세에 더해 부과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와 관련 대부분의 사업체는 월 단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므로, 2월 말까지 요건을 파악하고 납부 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하기 때문의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카운티 버지니아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음식세 부과 음식세 관리
2025.12.0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