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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판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한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화제의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Veggie Bread)’ 특별 팝업 스토어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저지 리틀페리점에서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제리코점에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각 3일간, 한정 수량으로 구황작물빵을 선보인다.     또한 파·고구마·옥수수·감자·밤 등 총 5종의 제품 중 원하는 구성으로 5개를 9달러 99센트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H마트는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Veggie Bread)’은 강릉에서 38년 전통을 이어온 장인이 운영하는 수제 쌀빵 로컬푸드 브랜드로, 밀가루 대신 한국산 쌀가루와 찹쌀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다양한 구황작물을 가득 채워 만든 건강빵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팝업스토어마다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H마트 리틀페리점(201-426-2060) 또는 제리코점(516-513-5050)으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마트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판매 강릉 수제 쌀빵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2025.12.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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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주택 차압 절차 위헌 판결

쿡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이 재산세가 연체됐을 경우 주택 차압 절차를 통해 주택을 빼앗기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 인해 약 1700명의 쿡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조치에 이르기까지에는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북일리노이 연방 법원의 매튜 케넬리 판사는 지난 8일 쿡카운티가 재산세를 연체한 주택 소유주들의 주택을 매각해 세금을 거두는 것은 수정헌법 5조와 8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쿡카운티가 진행하고 있는 Tax sale과 관련된 것이다.     쿡카운티는 주택 소유주가 재산세를 일정 기간 이상 장기 체납했을 경우 해당 주택을 강제로 판매해 세금과 이자, 연체료 등을 징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쿡카운티는 매년 tax sale을 진행하는데 보통 민간 투자자와 개발업자들이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 주택 소유주들이 2년반 이상 재산세를 연체했을 경우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재산세를 연체해 주택이 넘어갈 위기에 처한 쿡카운티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해당 조치가 소수 인종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 참여한 일부 사례에서는 밀린 재산세는 230만달러지만 이로 인해 매각된 주택의 가치는 무려 1억달러가 넘어 어렵게 축적한 부동산이 외부 투자가들에게 손쉽게 넘어간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쿡카운티가 책임질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만약 쿡카운티가 무리한 주택 차압과 판매로 이익을 얻었으면 이를 주택 소유주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같은 이유로 주택을 빼앗긴 쿡카운티 주민들에게도 적용되는지 여부도 가려져야 한다. 이런 사항에 대해 법원은 추후 심리를 통해 판결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주택 차압 주택 차압과 위헌 판결 주택 소유주들

2025.1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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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캐나다 주택 거래 10.7% 급감

  전국 주택 거래 감소… 가격도 전년 대비 하락 CREA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33,895채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7% 줄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도 거래량은 10월 대비 0.6% 소폭 하락했다. 실제 거래 기준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682,219로 집계돼, 전년 대비 2% 하락했다. 이는 일부 지역에서 매도자들이 연말 거래 성사를 위해 가격을 양보하고 있는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CREA의 숀 캐스카트(Shaun Cathcart)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말을 앞두고 일부 매도자들이 현실적인 가격 조정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물은 늘었지만 ‘균형 이하’… 2026년 반등 가능성 언급 11월 신규 매물은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월말 기준 전국 매물 수는 약 17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지만, 계절 평균치보다는 2.5%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캐스카트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해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 기조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가 현재 수준이 사실상 상단에 가깝다는 명확한 신호를 준 만큼, 2026년에는 수요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연말까지는 신중, 방향성은 ‘금리 이후’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거래 위축과 가격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금리 안정이 본격화될 경우 2026년 시장 재가동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당분간 캐나다 주택 시장은 매수·매도자 모두가 관망하는 흐름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부동산시장 주택가격 주택거래 금리동향 CREA 부동산전망 캐나다부동산 북미시장조사

2025.12.15.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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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통계청, 오늘 오전 11월 물가 상승률 발표

 11월 인플레이션 전망 2.3%… 10월보다 소폭 상승 예상   로이터(Reuters)가 발표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이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0월의 2.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휘발유 가격(gasoline prices)을 지목하고 있다. 국제 유가 변동과 계절적 요인이 겹치며 에너지 가격이 다시 물가를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식료품 물가 상승 지속… 체감 인플레이션 압박 여전 경제학자들은 11월에도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전체 인플레이션 속도를 웃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가계가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식료품 물가는 기후 변화, 물류 비용, 환율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구조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며, 단기간에 둔화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은행 금리 동결 이후 첫 물가 지표… 정책 방향성 가늠대 이번 11월 CPI 발표는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이후 공개되는 첫 공식 물가 지표다. 중앙은행은 이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으로 확정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지표가 2026년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가 안정 흐름을 유지할 경우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가 커질 수 있지만, 반대로 재상승 조짐이 뚜렷할 경우 신중론이 힘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 금리정책 캐나다경제 중앙은행 StatisticsCanada 생활물가

2025.12.15.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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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료 1만3000불 고지서 날벼락

주소 오류로 1만 달러가 넘는 수도·전기 요금 고지서가 발급돼 과다 청구 논란이 일고 있다.   FOX11 지난 11일 보도에 따르면 밴나이스 거주자 윌 벤트레스는 올해 초 1만3000달러가 넘는 LA수도전력국(LADWP) 고지서를 받고 처음에는 사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청구서는 실제였고, 그가 2020년 이사 당시 이미 주소 변경을 통보했음에도 고지서가 수년간 다른 주소로 발송되고 있어 이 같은 거액 요금 통지를 받게 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벤트레스는 “LADWP에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업무 차질 때문에 바로잡기 어렵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집주인이 대신 내고 있는지, 아니면 납부 유예가 적용된 것인지조차 알 수 없었던 그는 고지서를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카운트 번호도 알지 못해 온라인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거액의 청구서를 받은 뒤 그는 수시간 동안 이메일을 보내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결국 한 고객 서비스 매니저와 연결돼 2500달러 감액을 약속받았고, 본인 부담금 3000달러를 납부한 뒤 나머지는 분할 납부에 합의했다.    그러나 다음 고지서에서 잔액은 오히려 약 1만7000달러로 늘어 있었다. 벤트레스는 “2022년부터 해당 주택 수도 계량기 검침을 안한 탓에 사용량을 추정해 추가 요금을 부과한 거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결국 2017년 LADWP 요금 시스템 전환 당시 대규모 과다 청구 집단소송을 이끌었던 변호사 티머시 블러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블러드 변호사는 “전혀 놀랍지 않다. 보고되는 사례 빈도를 보면 이런 문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관 규모나 검침 장비 및 인적 오류를 감안하더라도 주소 변경 요청이 여러 차례 접수됐음에도 수년간 반영되지 않은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LADWP는 원칙적으로 6년 이상 소급 청구를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지만 벤트레스는 “청구서가 전혀 발송되지 않은 경우에만 제한 적용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사연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그는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이 잇따르면서 집단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   취재진의 질의에 LADWP는 해당 사례가 “특이한 경우”라며 검토 끝에 청구액을 대폭 줄이겠다고 제안했다. LADWP는 성명에서 “벤트레스가 분쟁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사실이나, 내부 검토와 규정에 따라 분쟁 중인 미납 수도 및 전기 요금 잔액 대부분을 탕감해 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LADWP는 요금 청구 문제를 겪는 고객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ladwp.com/support)를 통해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날벼락 전기료 청구 집단소송 전기 요금 거액 요금

2025.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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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보석, 골드바 등 크리스마스 파격가 세일

뉴욕 한인 보석업계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명품 다이아몬드 집’ 킴스보석(Kim’s Fine Jewelry)이 하이트론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올해 킴스보석의 성탄절 세일은 오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있는 한양마트 쇼핑몰 내 하이트론스 매장에서 열린다.   킴스보석은 “올해 세일에서는 ▶스위스 골드 바 ▶실버 바 ▶코인 ▶다이아몬드 ▶진주 ▶친환경 랩그로운 반지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며 “또 매장에서는 ▶순금 99.9% 팔찌 ▶목걸이 ▶건강에 좋은 18캐럿 자석·팔찌·목걸이 1석 3조의 새로운 디자인 특허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킴스보석은 “요즘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킴스보석은 몇 년 전부터 금·은·골드바가 재테크에 안전한 재산이라고 홍보하고, 구매한 많은 고객들로부터 만족하다는 반응을 얻었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을 위해 ‘재테크를 위한 구매 및 판매’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킴스보석은 “킴스보석의 최애 소장품인 다이아몬드와 컬러스톤을 무료(free)로, 금값만 받고 원가로 판매하는 대박 세일도 진행한다”며 연말연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려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킴스보석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격 세일 기간 동안 장롱 속의 안 쓰는 금·주얼리·시계 등을 최고가로 매입하거나 현장에서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골드바로 교환해 준다.   킴스보석 김남표 회장은 “2025년 성탄절을 맞아 하이트론스와 함께 특별 세일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3일 동안 스위스 골드바·실버바·코인·다이아몬드·진주와 함께 순금 99.9%의 팔찌와 목걸이, 건강에 좋은 18캐럿 자석 팔찌와 목걸이 등 인기 보석 제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며 “여기에 보석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킴스보석이 소장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도 금값만 받고 원가로 세일한다”고 밝혔다.   한편 킴스보석은 GIA 공인 감정사/공인 디자이너 자격을 보유한 다이아몬드 전문 홀세일러로 판매 제품들은 모두 품질이 보증된다.   ◆킴스보석 ▶전화: 212-840-3412 / 212-575-2317 박종원 기자킴스보석 골드바 등 크리스마스 파격가 세일 Kim's Fine Jewelry 하이트론스 킴스보석의 성탄절 세일 김남표 회장

2025.1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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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쥬얼그룹, 한국식 랩 다이아몬드 출시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콜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압권인 이 신제품은 한국 전통 장신구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단순한 세팅이 아닌 ‘디자인 완성도’를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베쥬얼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뉴욕·뉴저지 특설 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인데, 특히 2캐럿부터 5캐럿 14K로 제작된 모든 신제품에 평판이 높은 IGI 보증서를 구비하고 고객을 맞는다.   고베쥬얼그룹은 “랩 다이아몬드 콜렉션에서 주목되는 것은 일반보다 도톰하게 설계된 반지 밴드로, 안정감을 살리면서도 랩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라며 “이 두께감은 착용 시 안정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작은 캐럿에서도 충분한 반짝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여, 출시 직후 고객들로부터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아시아적 감성이 살아 있다’는 반응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베쥬얼그룹은 “이번 시판을 통해 ‘K-주얼리’의 정체성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향후 뉴욕·LA에 이어 미국 주요 도시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팰팍 일정 ▶2025년 12월 16일(화)~18일(목), 단 3일간 ▶장소: 시루 연회장 2층(진고개 뒷편, 주차 편리) ▶주소: 251 1st ST 2nd. Floor Palisades Park, NJ 07650   ◆뉴욕 플러싱 일정 ▶2025년 11월 1일(토)~12월 31일(수)까지 ▶장소: 코리아 빌리지 케이블링블링 매장 #G12 ▶주소: 150-24 Northern Blvd G12, Flushing, NY 11354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리아빌리지 뒷편 1층 무료주차 가능.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고베쥬얼그룹 한국식 랩 다이아몬드 출시 K 블링블링 랩 다이아몬드 콜렉션 도톰한 한국 디자인 반지 IGI 보증서 코리아 빌리지 케이블링블링 매장

2025.1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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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메디캘 이중 혜택! 병원비 무료에 식료품 지원까지

 메디케어 병원비 식료품 지원 병원비 무료 이중 혜택

2025.1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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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에드, IL 가정에 ‘전기요금 크레딧’ 제공

일리노이 주의 전력공급업체 가운데 하나인 컴에드(ComEd)가 내년 초 일리노이 지역 고객들에게 수 억 달러 규모의 전기요금 크레딧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크레딧은 지난 2021년 시행된 ‘기후•공정 일자리법(CEJA)’에 따른 것으로 원전 운영사가 시장 전력이 고가일 때 소비자에게 비용을 환급하도록 규정한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다.     컴에드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탄소 완화 크레딧(CMC)’의 총 규모는 8억300만 달러로 가정당 월 평균 약 13달러의 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정확한 금액은 가구별 전력 사용량에 따라 약간씩 달라진다.     컴에드 크레딧은 내년 첫 5개월 동안 매달 전기요금 고지서에 자동 반영될 예정이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컴에드는 일리노이 주 대부분의 가정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데이터 센터와 인공 지능 등으로 인한 전기 수요의 증가를 이유로 가구당 평균 10달러의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상 금액은 적어도 1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화력발전소 폐쇄 등으로 인해 충분한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이를 메워야 하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이 제 때 공급되지 못하면서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졌다.   컴에드는 이번 제도가 원전의 탄소 없는 전력 공급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장 가격이 급등할 때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1년 이상 시장 가격에 따라 추가 크레딧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소비자 보호단체인 시민유틸리티위원회(CUB)는 최근 전력 비용 상승 우려 속에서도 이번 크레딧 확대는 “가계에 즉각적인 부담 완화”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최근 데이터 센터가 전기 수요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처하는 정책이 없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evin Rho 기자전기요금 크레딧 전기요금 크레딧 전기요금 고지서 추가 크레딧

2025.12.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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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류가격 8.4% 급등...연말 식사 전통 변화

  캐나다에서 식료품 가격, 특히 육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겨울 연말연시 식탁 풍경이 예년과 달라지고 있다. 칠면조 구이와 푸짐한 메인 요리 대신, 라자냐(Lasagna)나 투르티에르(Tourtière, 캐나다식 미트 파이)와 같은 비교적 저렴하고 양을 늘릴 수 있는 메뉴가 전통적인 연말 식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C 뉴스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비용 절감 방안을 문의한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대규모 전통 식사를 건너뛰고 포트 럭(Pot-luck) 방식으로 대체하거나, 라자냐처럼 다른 메뉴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계 부담 심화: "가장 단순한 것도 감당하기 어렵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63세의 알 조셉(Al Joseph)은 식비 절약을 위해 전반적으로 음식, 특히 육류 소비를 줄이고 있으며, 할인 앱을 이용해 세일 정보를 찾고 올해는 홀리데이 식재료를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만, 가장 단순한 것조차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토론토 상황을 전했다.   57세의 미셸 블랙우드(Michele Blackwood)는 아예 연말 동안 식료품 쇼핑을 중단하고, 대신 예산을 모두 사용하여 저렴한 고정 메뉴 식당에서 외식으로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녀는 부채 없이 은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에 예산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인의 60%가 생활비 부담 호소 최근 발표된 몇몇 연구들은 많은 캐나다 가정이 식료품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전적인 연말 메뉴에서 벗어날 의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 앙구스 리드 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 11월 마지막 주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캐나다인 10명 중 4명이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서는 10명 중 6명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응답자의 59%는 생활비를 캐나다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 해리스 폴 캐나다 (The Harris Poll Canada): 11월 19일 발표된 연구에서, 연말 식사에 참여하는 응답자 중 35%가 칠면조 없이도 연말 식사가 가능하며, 69%는 햄이 필수품이 아니라고 응답해 전통 음식에 대한 기대가 획일적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소고기 가격 16.8% 폭등... 라자냐가 대안으로 부상 통계청의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3.4%를 기록했으며, 육류 가격은 8.4% 급등했다. 특히 신선 또는 냉동 소고기는 16.8%의 증가율로 최악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가금류, 돼지고기, 햄 등도 모두 올랐다.   반면, 건조 또는 신선 파스타 가격은 2.2% 하락했고, 모차렐라 치즈 가격은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가격 격차로 인해 온라인 예산 및 음식 관련 포럼에서는 라자냐가 전통적인 고가 메인 요리의 저렴하고 든든한 대안으로 빈번하게 추천되고 있다.   칠면조 자체는 10월 가격이 전년 대비 0.9% 하락해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구엘프 대학교의 식품 경제학자 마이크 폰 매소(Mike von Massow)는 칠면조를 포함한 식사 전체 비용을 고려할 때, 사람들은 선물이나 여행 비용을 우선시하며 칠면조 대신 라자냐나 투르티에르를 선택하는 등 지출 우선순위를 다르게 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캐나다생활경제 식표품가격급등 연말식사비용 앙구스리드조사 캐나다물가 홀리데이 예산절감 육류가격폭등

2025.12.12.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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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 공실률 30년 만에 최고치 기록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MHC)가 발표한 연례 임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국 임대 주택 공실률이 지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임대 시장의 균형이 임차인 쪽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CMHC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높은 공실률을 확인하며, 전국 공실률이 작년 2.2%에서 3.3%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규 임대 및 콘도 유닛의 공급 증가, 특정 시장의 공급 과잉, 그리고 이민 목표치 하향 조정으로 인한 캐나다 유입 인구 감소가 꼽힌다.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의 복합 작용 이번 공실률 상승은 임대인과 소유주들에게는 불리하지만, 임차인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과 협상력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한다.   CMHC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건설 활동이 증가하여 공급이 늘어났고, 동시에 이민 정책 강화로 국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젊은 층이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거나 여러 명이 한 지붕 아래 생활하며 절약을 시도하는 경향도 임대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목적 건설 임대 주택(purpose-built rental homes)의 공실률은 현재 3%를 상회하며, 작년 2.2%에서 3.1%로 증가했다. 반면, 콘도 아파트 시장의 공실률은 1.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실률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밴쿠버, 37년 만의 최고 공실률 기록 주요 도시별 공실률을 보면, 광역 토론토 지역(GTA)의 목적 건설 임대 주택 공실률은 3%로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목을 끄는 도시는 밴쿠버로, 공실률이 3.7%를 기록하며 1988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가장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임대료 수준의 경우, CMHC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토론토에서 방 두 개짜리 유닛의 평균 임대료는 2,000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방 두 개짜리 유닛의 평균 임대료가 2,300달러를 초과했다.   CMHC 보고서는 임대 시장의 권력이 점차 임차인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임대 공실률 CMHC보고서 임대료둔화 목적건설 임대주택 임차인우위시장

2025.12.12.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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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판매

하이트론스가 수면 중 척추를 부드럽게 늘려주도록 설계된 매그니스트레치(MagniStretch®) 매트리스를 판매한다.   하이트론스는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는 이탈리아의 대학병원과 스포츠 의학 연구진이 참여한 임상 연구에서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뿌리 깊은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해당 연구는 국제 의학저널(Journal of Surgery)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소개했다.   하이트론스는 “이 연구는 2023~2024년 동안 만성 요통으로 치료받던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환자들은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를 매일 사용하도록 하고 ▶통증(VAS) ▶기능장애(ODI) ▶수면의 질(PSQI) 등을 12개월간 추적했다”며 “초기 6개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12개월이 지나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통증·기능·수면의 질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이트론스는 “특히 눈에 띄는 점은 ▶50세 이상: 통증 3.8점 감소 ▶36~50세: 2.6점 감소 ▶20~35세: 2.0점 감소로 50세 이상 그룹에서 효과가 가장 컸다”며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척추가 단단해지고 디스크 수분도 줄기 때문에 수동적인 견인(traction) 효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고, 수면의 질 역시 50세 이상 그룹만이 최종적으로 정상 수면 수준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하이트론스는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는 등과 허리 부분에 ‘경사진 구조(슬로프)’가 적용돼 누워 있는 동안 체중을 활용해 척추를 자연스럽게 길게 늘려주는 설계”라며 “이는 물리치료에서 쓰이는 ‘척추 견인 치료(traction therapy)’와 유사한 원리로 ▶디스크 압력 감소 ▶굳어진 근육 이완 ▶척추 정렬 개선 ▶압력 분산 등의 효과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의 요통 치료에 대해 하이트론스는 “수면 중 척추를 자연스럽게 늘려주는 생체역학적 설계와 친환경적 건강한 소재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매그니플랙스(magniflex) 베개’도 어깨통증과 목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말연시 최고의 가치 있는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하이트론스 매장 ▶뉴저지 본점: 201-941-0024 ▶뉴저지 한남매장: 201-956-0033 ▶뉴욕: 718-445-2005 ▶버지니아: 571-404-4132 ▶메릴랜드: 443-878-9010 ▶웹사이트: www.hitrons.com 박종원 기자하이트론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판매 매그니스트레치 매트리스 MagniStretch 매그니플랙스(magniflex) 베개

2025.12.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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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마트,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

전라남도 및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의 푸드코리아와 롯데프라자가 주최하는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 특별 앵콜 판촉행사’가 2025년 하반기 마지막 행사로 12월 11일(목)부터 17일(목)까지 7일장으로 개최된다.   한양마트는 이미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추수감사절 특별 이벤트로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성황리에 판매전을 개최하고 ▶모시송편 ▶여수서대 ▶완도미역 ▶다양한 고급 젓갈 반찬 등 전라남도 향토의 맛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코레피아(Korepia) 대표는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은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앵콜쇼를 통한 추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고향의 맛, 그리고 다양하고 우수한 전라남도의 제품을 추가로 홍보하고 일부 제품은 할인하는 행사를 병행한다”며 “이번 마지막 앵콜 판촉행사에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마트는 “뉴저지 리지필드한양마트 내 전라남도 상설판매장은 남도 판매장 공동 리모델링을 통해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의 통일된 로고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참신한 매장으로 지난 12월 8일 리모델링을 마쳤다”며 “참신한 이미지에 추가적인 신제품 전시와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 구매 욕구에 대응하고 있기에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한양마트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전라남도 농특산물 판촉 특별 앵콜 판촉행사 한양마트 플러싱점 Korepia 전라남도 상설판매장

2025.1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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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인기 제품 연말연시 할인 판매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금산인삼 홍보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 제품들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감사 세일 행사를 펼친다.   개업 2주년 기념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1+1 조건으로 ▶산삼배양근활력정 골드: 80달러 ▶발효 홍삼정: 50달러 ▶활화삼&활화삼 레이디: 60달러 ▶발효 홍삼절편&흑삼절편: 30달러 ▶홍삼정: 30달러 ▶아침마당 홍삼정 프리미엄: 120달러 등이 판매된다.   금산인삼은 “연말연시 세일에서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서부터 체력보강과 아이들을 위한 제품 등 매우 좋은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개인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귀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시기이기에 매장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금산인삼은 “미리 주문하면 배달도 가능하다”며 “금산인삼은 ‘최상의 제품’,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 홍보관 ▶전화: 347-368-6676 ▶주소: 193-0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웹사이트: www.kginsengusa.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금산인삼 인기 제품 연말연시 할인 판매 금산인삼 금산인삼 홍보관 산삼배양근 활력정 골드 발효 홍삼정

2025.12.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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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해피 할러데이’ 빅 프로모션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BODYFRIEND)'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인 ‘해피 할러데이(Happy Holiday) 연말 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는데,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헬스케어 로봇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미주 지역 라운지 방문 고객에게만 적용.   바디프래드는 "메인 모델인 ‘파라오 Q(Pharaoh Q)’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고품격 사운드와 정교한 마사지 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천연 가죽 시트, 10인치 태블릿 컨트롤러, 15개의 안전 센서 등 고급 사양도 갖추고 있어 최상의 휴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0% 무이자 할부(0% Financing)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말 가족 선물이나 부모님 효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연말 빅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로봇을 가장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제품 구매 전 반드시 가까운 라운지를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모션 관련 상담 및 체험 예약은 바디프랜드 미주 전역 라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뉴저지 포트리 라운지: 201-267-0295 / 201-856-7451(3시간 무료 파킹)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바디프랜드 ‘해피 할러데이’ 빅 프로모션 BODYFRIEND 해피 할러데이(Happy Holiday) 연말 빅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연말 세일 바디프랜드 세일 파라오 Q 뉴저지 포트리 라운지 뱅앤올룹슨

2025.1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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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비상금센터, 금융 문턱 낮춘 ‘채움론’ 출시… 24시간 간편 신청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복잡한 심사 기준과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기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프리랜서, 혹은 금융 이력이 부족한 계층은 자금 접근에 어려움을 겪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희망비상금센터가 선보인 채움론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움론은 기존 금융권의 한계를 넘어, 서류 제출이나 재직·소득 확인 없이 간단한 모바일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한 간소화된 대출 상품이다.   희망비상금센터는 정형화된 심사 기준에 맞추기 어려웠던 다양한 소득 형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상품을 설계했다. 자영업자, 프리랜서, 단기근로자, 무직자 등도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비상금센터 관계자는 “채움론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복잡한 문서나 절차를 요구하지 않고, 누구나 일정한 기준 내에서 안전하게 자금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희망비상금센터는 2021년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신뢰도를 입증했다. 특히 2025년에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성 측면에서도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 희망비상금센터는 정식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했으며,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최대 5억 원 한도)에 가입하여 법적 보호 체계를 갖추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비상금센터는 향후에도 단순한 중개를 넘어선 플랫폼 운영을 지향하며, 채움론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현식 기자금융 희망비상금센터 금융 사각지대 희망비상금센터 관계자 기존 금융권

2025.12.11.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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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퇴직자 평균 사회보장연금 월 1,932달러

미국의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 지급액은 개인의 근로 이력, 소득 수준, 은퇴 시점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직업·같은 연령대라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연방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SSA)은 지역별로 어느 주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 연금을 받고 있는지 통계를 통해 파악해왔다. SSA가 2025년 발간한 최신 ‘연례 통계 보충 보고서(Annual Statistical Supplement)’는 2024년 지급된 연금 자료를 기반으로 미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수급자수와 총지급액, 평균 월 지급액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2025년 생활비조정(Cost-Of-Living Adjustment/COLA) 2.5% 인상분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텍사스가 어느 수준에 위치하는지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2024년 기준 텍사스 퇴직자가 받는 평균 월 사회보장연금은 1,932.0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35위로, 상위권과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텍사스의 평균 지급액은 플로리다(1,961.58달러/30위), 캘리포니아(1,935.16달러/34위), 조지아(1,924.43달러/37위)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텍사스는 규모가 큰 경제와 빠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금 수준은 중하위권에 머무는 셈이다. 이는 주 전반의 평균 임금 구조, 노동시장 특성, 조기 은퇴 비율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평균 연금 지급 주는 코네티컷(2,196.15달러)이었다. 이어 뉴저지(2,190.05달러), 뉴햄프셔(2,183.82달러), 델라웨어(2,170.63달러), 메릴랜드(2,139.54달러) 등 동부 지역이 최상위권인 탑 5를 차지했다. 텍사스(1,932달러)와 비교하면 월 200~260달러가량의 차이가 난다. 텍사스는 이들 고소득·고연금 지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는 지역별 임금 수준의 차이가 연금 산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텍사스의 연금 평균은 올해 COLA 인상률(2.5%)로 인해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향후 평균 지급액의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수급자 증가: 연방인사관리처(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OPM)는 최근 은퇴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텍사스처럼 인구 규모가 큰 주에서 평균 연금 변화를 더욱 유동적으로 만들 수 있다. ▲사회보장 공정성법(Social Security Fairness Act) 시행: 2025년부터 적용되며 약 320만명이 새롭게 연금 수급 자격을 얻었다. 텍사스는 공공부문 종사자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영향을 크게 받는 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민 및 인구 유입 증가: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 중 하나로, 신규 노동력 유입이 장기적으로 연금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주별 평균 지급액은 지역 비교에는 의미가 있지만, 텍사스에 사는 개인이 받을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개인의 소득 역사와 근속 기간이 핵심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 예상 지급액을 확인하려면 SSA가 제공하는 ‘혜택 계산기(benefits calculator)’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참조 웹사이트→https://www.ssa.gov/benefits/calculators/   〈손혜성 기자〉연금 사회보장 기준 텍사스 총지급액 평균 평균 지급액

2025.12.10.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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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쏠라,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가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과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실용 기술 개발과 산업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여건 개선, 미래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에게 수여된다.   메디쏠라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영양 기준 수립, AI 기반 개인 맞춤 식단설계 기술, 모듈형 푸드케어 생산 시스템, 임상 실증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검증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푸드케어 산업의 기술적 도약을 이끌어왔다. 특히 산업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실제 임상 실증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을 검증함으로써 ‘과학에 기반한 푸드케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메디쏠라는 생애주기별 · 질환별 맞춤 영양솔루션에 근거한 식단을 제공하는 푸드케어 전문기업이다. 의학 전문가 · 임상영양 전문가 · AI 전문가 · 식품 전문가가 협업하여 연구와 실증을 통해 제품의 기준을 수립하고 검증한다.     특히 건강할 때 부터 시작하는 건강케어 식단(Preventive Nutrition Solution)부터 질환 단계별 메디푸드(Medical Nutrition Solution) 까지 아우르며, 단순한 식품이 아닌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 영양 케어를 지향한다. 모든 식단은 한국형 지중해식 영양 원리에 기반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을 5:2:3으로 설계했으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을 1:8 이하로 맞췄다. 또한 한 끼 평균 400kcal, 100g당 당류 5g 미만의 저당 기준을 충족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한편 메디쏠라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생애주기별 푸드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미래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메디쏠라는 주제관 내에서 ‘리버스 에이징(Reversed Aging)’ 콘텐츠를 통해 미래 푸드케어의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상영양 전문가

2025.12.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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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담요'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푸드(Global Food, 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은 지난 12월 8일 우드브릿지 매장에서 준비한 '사랑의 담요' 기증식을 가졌다.   매년 겨울 행사로 개최하는 사랑의 담요 기증식은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았으며,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지역의 노숙자들과 라틴계 일용 노동자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것은 물론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함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택 지구촌마켓 대표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라티노 일용 노동자들에게  전해달라며 비영리 봉사단체인 '굿스푼'의  진순세  이사장과 김재억 목사에게 3000달러 상당의 담요를 기증했다. 김 종택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나보다  더 추운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매서운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우리사회의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담요는  버지니아  컬모어 지역의  과테말라 출신 노동자들과  볼티모어 지역의  노숙자중  쉘터에도 갈수 없어서 텐트촌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굿스푼 측은 밝혔다. 지구촌 마켓은 2004년 굿스푼 창립 때부터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2년 창립 2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다.  글로벌 푸드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후원행사에는  진순세  굿스푼 이사장 ,최정선  굿스푼 장학재단 이사장,김재억목사.  조영길목사  그리고 신범  상무가 참석했다.  소외 이웃 담요 기증식 굿스푼 이사장 굿스푼 창립

2025.1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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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토마스앤앰코와 EB3 비숙련 취업이민 신청자 모집

  미국 한인 슈퍼마켓 체인 시온마켓(Zion Market)이 미국 취업이민 전문회사 토마스앤앰코와 함께 EB3 비숙련 취업이민 신청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온마켓은 1979년 설립 이후 45년간 미국 내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받아온 대표 유통기업으로, 현재 캘리포니아ㆍ조지아ㆍ텍사스에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EB3 채용 프로그램은 취업이민 최다 실적을 보유한 토마스앤앰코와 시온마켓 본사가 직접 진행하며, 본사의 정식 고용 루트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불필요한 리스크 없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미국 영주권 취득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문 경력이나 영어 실력이 필수 조건이 아닌 비숙련 EB3 카테고리는 현실적인 미국 이민 방안을 찾는 많은 예비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미국 대형 마켓에서의 안정적인 근무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초기 적응 또한 수월하다는 평가다.   시온마켓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체인마켓 직고용을 통한 고용 안정성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근무 환경과 업무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근무지는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Buena Park) 또는 어바인(Irvine) 지점으로, 두 지역 모두 한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표적인 거주 선호 지역이다.   최근 미국 내 EB3 비숙련 이민 수요 증가로 인해 취업이민 프로그램의 모집이 빠르게 마감되는 추세다. 시온마켓 역시 높은 인지도와 대도시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덕분에 지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감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토마스앤앰코 관계자는 “미국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영주권 수령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안전한 루트로 미국 이민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원자라면 빠른 상담 및 예약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시온마켓 취업이민 비숙련 취업이민 취업이민 전문회사 취업이민 최다

2025.12.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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