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민들이 생각하는 안락한 노후의 기준선이 170만 달러를 넘어섰다. 몬트리올 은행(BMO)의 최신 조사 결과 주민들은 은퇴를 위해 평균 170만 달러를 저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인 154만 달러보다 16만 달러 가까이 높아진 금액이다. 지역별 편차는 컸다. BC주 주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20만 달러를 은퇴 자금으로 꼽았다. 온타리오주가 190만 달러, 앨버타주가 166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서양 연안 지역 주민들은 92만8,000달러면 충분하다고 답해 BC주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사스카츄완주와 매니토바주 등 프레리 지역은 128만 달러, 퀘벡주는 124만 달러를 적정선으로 봤다. 주거비와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지역별 인식 차이를 만들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노후 자금 목표치도 함께 뛰었다. 목표가 높아지면서 계획대로 돈을 모으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도 커졌다. 응답자의 36%가 목표액 달성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9%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비관론이 7%포인트 늘었다. 저축 실태는 권장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재무 설계사들은 소득의 10%를 은퇴 자금으로 할당하라고 조언하지만, 실제 소득의 5% 미만을 저축하는 주민이 28%에 달했다. 5%에서 10% 사이를 저축하는 비중은 38%였고, 권장치인 10%를 넘겨 저축하는 사람은 21%뿐이었다. 매달 저축액을 보면 100달러에서 499달러 사이를 모으는 응답자가 3분의 1을 차지했다. 100달러 미만을 저축하는 비중은 10%, 1,000달러 이상 고액 저축자는 12%로 조사됐다. 은퇴를 포기하고 평생 일하겠다는 주민도 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14%가 은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베이비붐 세대 중 아직 일을 손에서 놓지 않은 응답자의 27%는 생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젊은 층도 상황은 비슷하다. X세대의 20%, 밀레니얼 세대의 18%, Z세대의 15%가 은퇴 없는 삶을 선택했다. 치솟는 물가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주민들의 노후 설계를 압박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170만 달러라는 숫자에 너무 압도될 필요는 없다. 이번 조사에 나온 금액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느끼는 체감 목표치에 가깝다. 실제로 필요한 은퇴 자금은 생활 수준과 부채 여부, 정부 연금 수령액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막연히 큰 목표에 부담을 느끼기보다, 은퇴 후 매달 얼마가 필요한지부터 따져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캐나다 연금(CPP)과 노령보장연금(OAS)이 기본 소득을 뒷받침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당장 소득의 10퍼센트를 저축하기 어렵다면, 소액이라도 비과세저축계좌(TFSA)나 등록은퇴저축계좌(RRSP)에 꾸준히 넣어 복리 효과를 쌓는 것이 방법이다. 은퇴 준비는 목표 금액의 크기보다 얼마나 일찍 시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캐나다인 은퇴 은퇴 자금 은퇴 계획 캐나다 주민들
2026.02.25. 14:39
과열됐던 캐나다 임대 시장이 2026년 들어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전국 평균 공실률이 3.1%로 오르고, 신규 이민자 유입이 줄면서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임대 플랫폼 '리브렌트(liv.rent)'가 발표한 2026년 캐나다 임대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캐나다 신규 이민자 수는 전년 대비 18% 줄어들며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인구 억제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임대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든 셈이다. 특히 캐나다를 떠나 해외로 이주한 인구는 9만5,733명에 달해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BC주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10년 넘게 이어지던 인구 증가세가 멈추고,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었다. 다른 주로 떠나는 주민이 늘고 이민자 유입도 감소하면서 밴쿠버 등 주요 도시의 임대료 상승세도 주춤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BC주를 떠난 인구가 전 분기보다 32%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적인 임대료 하락세는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에서도 나타났다. 토론토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임대료가 떨어졌으며, 그동안 인구 유입이 활발했던 캘거리 역시 2베드룸을 중심으로 월세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온타리오주는 7만6,652명이 주를 떠나며 전국 최대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겉으로는 시장이 안정을 찾은 듯 보이지만 주택 착공 감소라는 변수도 있다. BC주의 주택 착공은 전년 대비 5% 줄었고, 온타리오주는 17% 급감했다. 고층 콘도 건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2~3년 뒤 공급 부족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의 인식 차도 여전하다. 설문에 참여한 세입자 10명 중 9명은 집주인이 임대 수익으로 큰돈을 번다고 답했다. 반면 집주인의 43%는 임대 소득으로 대출 이자와 유지비를 감당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고금리 부담 속에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체감 압박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캐나다 통계청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현재의 임대료 하락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경우, 향후 인구 유입이 다시 늘어날 때 주택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이민자 대도시 임대료 하락세 임대료 상승세 이민자 유입
2026.02.25. 14:36
시카고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자영업자들은 올해부터 추가로 부담이 늘어났다. 면허세가 최대 4배 인상된 것이다. 시카고 시청에 따르면 지난 연말 시의회가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비즈니스 면허세가 최대 400% 인상됐다. 당초 예산안에는 면허세 인상 내용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1월부터 적용되면서 새롭게 면허를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주민들이 인상 내용을 확인하고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시청 비즈니스국에 따르면 2년의 유효기간이 있는 제한적 비즈니스 면허(limited business license)의 경우 작년까지 250달러였다가 올해 500달러로 정확히 2배 올랐다. 규제가 있는 비즈니스 면허(regulated business license)는 역시 2년 기한이지만 250달러에서 1000달러로 무려 네 배 뛰었다. 호텔 면허의 경우 2년에 기본 250달러, 객실 하나당 2.20달러에서 기본 1000달러로 올랐고 객실 하나당 면허세 2.20달러는 그대로 유지됐다. 상업용 선박은 20인 이상 태우는 대형 선박의 경우 350달러에서 600달러로 2배 가량 인상됐다. 공유 주택 등록세는 125달러에서 250달러로, 공유 주택 운영 면허도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각각 올랐다. 2월 1일부터 오르는 면허도 관광버스가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의료용 수송 차량은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각각 오를 예정이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시카고 시청이 면허세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하지 않다가 1월부터 갑자기 시행했다며 브랜든 존슨 시장이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는 반대로 일방적인 면허세 인상을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시카고 #비즈니스면허 #세금 Nathan Park 기자비즈니스 시카고 비즈니스 면허세 면허세 인상 시카고 비즈니스
2026.02.25. 13:33
써리 시티센터에 최고 48층 높이의 고층 타워를 포함해 총 2,705세대를 공급하는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온니그룹(Onni Group)은 써리 132 스트리트와 105A 애비뉴 일대 9에이커 부지를 8단계에 걸쳐 재개발하는 대규모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향후 30년에서 35년에 걸쳐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개발 대상지는 유니버시티 드라이브와 105A 애비뉴 교차로 서쪽으로, 월리 애슬레틱 파크 남쪽과 맞닿아 있다. 특히 인근 BC 라이온스 연습장 부지가 1만 석 규모의 실내 경기장과 호텔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스카이트레인 써리 센트럴역과 게이트웨이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닿는 역세권 입지다. 온니그룹은 1970년대 초 지어진 4층짜리 노후 아파트 4개 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써리시 규정에 따라 기존 321세대를 같은 주택형으로 대체 공급해야 한다. 이 임대주택은 처음 20년간 시세보다 10% 낮은 임대료로 운영한다. 구성은 스튜디오 4세대, 1베드룸 202세대, 2베드룸 112세대, 3베드룸 3세대다. 단지에는 16층에서 48층 높이의 타워 7개 동과 저층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최고층 건물은 부지 동쪽에 배치한다. 분양 콘도는 총 2,384세대로, 스튜디오 162세대, 1베드룸 681세대, 2베드룸 1,031세대, 덴 포함 2베드룸 258세대, 3베드룸 246세대로 구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보다 2,384세대가 늘고, 인근 학교에는 약 259명의 학생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 1층에는 2만4,000평방피트(약 670평) 규모의 상업·레스토랑 공간이 들어선다. 105A 애비뉴와 새로 뚫는 133 스트리트 주변에 상가를 배치해 보행 중심 상권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지하 7층, 총 2,724면 규모로 마련하며 이 가운데 277면은 상업시설 전용이다. 총 연면적은 217만8,000평방피트(약 6만1,300평)로, 용적률은 부지 면적의 5.5배에 이른다. 설계는 아카디스가 맡았다. 사업은 8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동쪽 부지부터 앞으로 5~10년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 임대주택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이번 사업은 단순한 콘도 건설을 넘어 써리 중심부의 모습을 바꿀 대형 장기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이 최대 35년에 이르는 만큼, 향후 주변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속도도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시세보다 10% 낮은 임대주택 321세대가 먼저 공급된다는 점도 투자자에게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인근 BC 라이온스 훈련장 부지에 추진 중인 경기장 건립 여부 역시 단지 가치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시티센터 마천루 포함 2베드룸 3베드룸 246세대 대규모 사업
2026.02.24. 16:12
한인이 밀집돼 있는 북버지니아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우편번호는 22015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이 23일 발표한 가장 인기 있는 우편번호 순위에서 버크 지역의 22015번이 최정상에 올랐다. 순위 선정은 브라이트 부동산 다중매물등록서비스(Bright MLS)가 제공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택 소유자 및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우편번호를 분석.선정했는 데, 주택 판매 건수와 중간 가격, 매물 수량, 거래 기간 등의 요소를 고려했다. 2025년 버크 지역의 주택 판매량은 487건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22033번의 501건보다 적은 수치를 보였지만, 판매된 주택의 평균 매물 등록 기간은 단 6일에 불과했다. 중간 가격은 69만6500달러로 전년도 대비 3.2% 상승했다. 버크는 자동차 중심 도시이지만, 주민들은 동네 수영장부터 버크 호수, 인근의 로열 호수, 아코팅크 호수와 같은 카운티 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어팩스 시티, 조지 메이슨 대학교 페어팩스 캠퍼스, 페어옥스 몰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거주 인구는 약 4만4730명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는 22015(버크)에 이어 22033(페어옥스), 22182(비엔나), 20120(센터빌), 22152(스프링필드), 22039(페어팩스), 22182(비엔나), 22032(킹스파크), 22315(킹스타운), 20191(레스턴), 20124(클립턴)이 포함됐다. 이중 한인 밀집 지역인 센터빌과 페어옥스는 다양한 주택 옵션과 다소 전원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덜레스 국제공하오가 I-66, 28번 교통 근접성의 편리함을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은 꼽았다. 한편,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우편번호 전체 목록은 온라인이나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 2026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북버지니아 우편번호 지역 우편번호 우편번호 순위 주택 판매량
2026.02.24. 14:06
쿡카운티 재산세 고지서가 3월초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이번 재산세 고지서의 납부 기일은 4월 1일이다. 쿡카운티 의회와 재무관실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고지서 배달은 예년에 비해 약 한달 가량 늦어졌다. 고질적인 쿡카운티 재산세 전산 시스템 문제 때문이다. 그래도 작년과 재작년에 재산세 고지서 배달이 3~4달 늦어진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개선된 수준이다. 쿡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은 재산세 고지서를 받기 이전에도 재무관실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를 통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재산세 고지서는 작년 전체 재산세의 55%를 부과하고 있다. 만약 재산세 경감에 해당될 경우 해당 금액은 하반기 고지서에 적용된다. 4월 1일까지인 재산세 납부 기일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매달 0.75%에 해당하는 연체 이자가 부과된다. 쿡카운티는 각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재산세를 거두면 30일내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교부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재산세 납부 기한이 수개월 연기되면서 시청과 교육청, 도서관, 경찰, 소방서 등이 제 때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일부 단체에서는 높은 이자를 주고 운영비를 융통하는 사례도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쿡카운티 재산세는 매 3년마다 가치 재산정을 받는다. 즉 매년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주택의 가치가 다시 평가받는 것이다. 올해 재산세 가치가 재평가를 받았다면 내년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에 반영된다. #시카고 #재산세 #일리노이 Nathan Park 기자재산세 고지서 재산세 고지서 재산세 납부 재산세 전산
2026.02.24. 13:33
버지니아의 자동차 재산세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 전체적으로 차량 재산세 평균 세율은 자동차 평가액의 3.97%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반면 메릴랜드를 포함한 25개 주와 워싱턴DC는 자동차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메릴랜드의 경우 차량 구입 또는 타주 차량 등록 시 차량 가격의 6%를 소비세로 한 번 납부하면 이후 별도의 재산세는 없다. 차량 최초 구입 단계에서 부담하는 세금은 메릴랜드가 버지니아의 판매세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이후 매년 부과되는 재산세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차량 유지 비용은 메릴랜드가 더 낮은 구조다. 이 때문에 메릴랜드에 등록한 후 버지니아에서 운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지역 세수 형평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자동차 재산세 자동차 재산세 차량 재산세 자동차 평가액
2026.02.24. 13:04
뉴욕시 퀸즈 플러싱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국보 유니온 매장이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리스 연장을 통해 정상 영업을 계속하게 됐다. 국보 유니온 매장은 최근 매장 운영과 관련한 여러 변화 속에서도 지역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받아왔다. 매장 관계자는 “오랜 시간 국보 유니온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 리스 연장이 가능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매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보 유니온 매장은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재 매장 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파격 세일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세일은 점포정리 가격으로 계속 진행된다. 여성복, 남성복, 침구류 등 매장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이 세일 대상에 포함되며, 계절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세일은 단순한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행사로, 국보 유니온 매장은 품질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보 유니온 매장은 퀸즈 플러싱 29-40 Union St, Flushing, NY 11354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718-886-3353 또는 718-873-7432로 문의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보 유니온 매장 리스 연장 파격 세일 국보 국보이불 국보 리스 연장 국보 파격 세일 국보 세일
2026.02.23. 22:05
생활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3월 한 달간 캐나다 가계에 도움을 줄 정부 지원금과 세액 공제 혜택이 차례로 입금된다. 자녀 양육비부터 노령 연금까지 지원 항목에 따라 지급 날짜가 다르다. 3월 19일에 캐나다 장애인 지원금(Canada Disability Benefit)을 지급한다. 신청 승인 후 다음 달 세 번째 목요일부터 입금이 시작된다. 2025년 6월 이후 자격 기간에 대해 최대 24개월분까지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3월 20일은 아동 관련 지원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날이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에 주는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CCB)은 올해 2.7% 인상됐다. 6세 미만 자녀는 월 666달러를 받고 6세에서 17세 자녀는 월 562달러를 받는다. CCB는 올해 7월 다시 인상될 예정이다. BC주 가족지원금(B.C. Family Benefit)도 같은 날 CCB와 함께 한 번에 입금된다. 첫째 자녀 기준 월 145.83달러가 입금되며 한부모 가정은 추가 지원이 있다. 온타리오 아동수당 역시 같은 날 지급되며 자녀 1인당 최대 월 143.91달러를 준다. 은퇴자를 위한 연금은 3월 27일에 들어온다. 캐나다연금(Canada Pension Plan·CPP)은 65세 신규 수급자 기준 평균 899.67달러를 받으며 최대 1,433달러까지 가능하다. 같은 날 노령연금(Old Age Security·OAS)도 입금된다. 근로 이력과 무관하게 65세 이상이면 자격이 있다. 65~74세는 2023년 순소득이 14만2,609달러 미만일 경우 최대 월 727.67달러를 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은 2023년 순세계소득 14만8,179달러 미만이면 최대 월 800.44달러가 지급된다.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3월 30일에는 재향군인 장애연금(Veteran Disability Pension)이 지급된다. 캐나다군 복무자 또는 퇴역 군인, RCMP 전·현직 대원, 제2차 세계대전·한국전 참전 용사 등이 대상이다. 복무와 관련된 질환이나 장애가 인정되면 평생 월 지급 또는 일시금 형태로 보상을 받는다. 지급액은 69.60달러에서 최대 1,391.98달러까지다. 배우자나 자녀 등 부양가족 수에 따라 추가 금액이 적용될 수 있다. 한편 온타리오 트리릴리엄(OTB) 혜택은 3월 10일 지급된다. 에너지와 재산세 공제 등을 통합한 비과세 지원금이다. 18세에서 64세 사이 수혜자는 최대 1,283달러를 받고 65세 이상은 최대 1,461달러를 받는다.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공제는 독신 최대 185달러, 가족 최대 285달러를 지급한다. 판매세 공제는 최대 371달러이며 부양가족이 있으면 추가 혜택이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연금 정부지원금 캐나다 아동수당 캐나다 장애인 온타리오 아동수당
2026.02.23. 17:02
텍사스 주민이 평균적인 약혼반지(engagement ring)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1.52개월치의 월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대비 기준으로 텍사스가 미국에서 여덟 번째로 약혼반지가 비싼 주에 해당한다는 의미다. 텍사스의 평균 약혼반지 가격은 8,468달러로 파악됐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트루 새니티(True Sanity)’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미전역의 평균 약혼반지 가격과 평균 월급을 비교 분석해, 지역별로 약혼반지 구매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텍사스의 평균 월급은 5,572달러인데 비해 약혼반지 평균 가격은 8,468달러로 반지 가격이 월급 1.52개월치에 해당됐다. 미국에서 약혼반지 구매 부담이 가장 큰 주는 캔자스였다. 캔자스 주민들은 평균 가격 8,947달러의 약혼반지를 사기 위해 월급 3.8개월치를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평균 소득이 2만8,230달러, 월 기준 2,352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부담이 큰 주는 루이지애나였다. 루이지애나 주민은 평균 가격 7,959달러의 반지를 구매하기 위해 월급 1.73개월치가 필요하다. 반지 가격 자체는 캔자스보다 낮지만, 평균 월급이 4,594달러에 그쳐 지역 주민에게는 여전히 큰 지출로 평가됐다. 세 번째로는 켄터키가 이름을 올렸다. 켄터키 주민은 평균 가격 7,918달러의 약혼반지를 구매하는 데 월급 1.69개월치를 써야 한다. 평균 월급은 4,692달러로, 약혼을 위한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필요한 수준이다. 4위는 플로리다(반지가격 $7,981/월급 $5,249/1.68개월치), 5위 사우스 캐롤라이나($7,874/$4,749/1.66), 6위 미시간($8,535/$5,260/1.62), 7위 일리노이($9,197/$5,751/1.60), 8위 텍사스, 9위 테네시($7,368/$4,891/1.51), 10위는 오하이오($7,796/$5,190/1.50)였다. 반대로 가장 부담이 적은 주는 유타와 메인주로 나타났다. 두 주 모두 평균 약혼반지 가격이 3,184달러였고 평균 월급은 각각 5,330달러, 5,313달러로 반지 구입에 월급 0.6개월치만 필요해, 전국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한편 평균 소득이 높은 일부 주는 약혼반지 가격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탑 10에는 들지 않았다. 워싱턴의 경우, 평균 약혼반지 가격이 1만109달러였으나 평균 월급이 6,795달러로 반지 구입에 월급 1.49개월치만 필요해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도 평균 약혼반지 가격은 9,482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이었지만 평균 월급이 6,658달러로 높아 반지구입에 필요한 월급이 1.42개월치만 필요함으로써 전국 12위에 그쳤다. 약혼반지 텍사스 약혼반지 구매 약혼반지 가격 평균 약혼반지
2026.02.23. 7:52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건강식품의 아이콘 ‘금산 인삼’이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의 금산 인삼을 미국시장에 보급 판매하고 있는 리버티그룹(회장 길준형)은 17일 “면역력 강화와 신체기능 활성화 등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금산 인삼의 다양한 제품을 롯데마트 올랜도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롯데마트와 협력해 향후 미 전국 20개 지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미국 주류시장에 ‘K-인삼’ 돌풍을 일으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리버티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금산 인삼의 다양한 제품을 미국에 직수입해 뉴욕시 플러싱에 전문매장인 ‘금산 인삼 농수산물 직판점’을 마련하고 높은 인기 속에 판매해 왔다. 리버티그룹은 이번에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안 식품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롯데마트와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주류 미국인들에게 ‘금산 인삼’ 브랜드를 알리고, 미국시장에 우수한 금산 인삼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 회장은 “수년 전부터 금산 인삼을 한국에서 직수입해 미국시장에 판매해 왔는데, 금산 인삼의 미국시장 진출에는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와 이기순 금산다락원 원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금산군의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재 롯데마트 판매를 위해 한 트레일러 분의 인삼 제품이 금산군에서 도착했는데, 앞으로 탬파·마이애미·잭슨빌에 이어 버지니아주 5개 지점과 메릴랜드·워싱턴DC 지점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티그룹은 롯데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판매망을 늘릴 예정인데, 매장에서는 현재 뉴욕시 플러싱 전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홍삼 제품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인삼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리버티그룹은 “롯데마트 입점과 함께 앞으로 ▶동진제약 ▶양지홍삼 ▶천년홍삼 ▶아침마당 홍삼천하 ▶경방 등 최고의 인삼 기업들이 생산한 위생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미국 전역에 판매할 계획”이라며 “특히 10개 이상 업체들과 협력해 미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홍삼 흑삼 음료를 생산해 우선 미국 전역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버티그룹은 미국에서 한류 문화의 건강식품의 핵심으로서 ‘K-인삼’의 진가를 정확히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길 회장은 “미국에 인삼은 ‘코리안 진생’으로 불리지만 한국 금산이라는 특산지에서 재배 생산된 건강과 약효의 효능이 중국 제품과는 다르다”며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인삼이 한류 문화의 또 하나의 핵심 코드이자 ‘최고의 명약’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와 함께 리버티그룹은 미국에 ‘K-인삼’을 알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10월 ‘충절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국에서 더욱 많은 참가자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산인삼 홍보관 ▶전화: 347-368-6676 ▶주소: 193-0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웹사이트: www.kginsengusa.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금산 인삼' 롯데마트 입점 'K-인삼' 돌풍 기대 금산 인삼 리버티그룹 회장 길준형 롯데마트 롯데마트 입점 K-인삼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이기순 금산다락원 원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2026.02.19. 21:14
BC주 정부가 사상 최대인 13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2026년 예산안'을 내놓으며 경제 전반에 어두운 전망을 드리웠다. 올해 부채는 1,830억 달러까지 불어나며 2028년에는 2,3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브렌다 베일리 재무장관의 이번 계획은 주정부 역사상 가장 처참한 성적표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40억 달러 규모의 증세를 단행하고 주택 및 인프라 사업 속도를 늦췄다. 향후 3년 동안 공공 부문 일자리 1만5,000개를 줄이겠다고 밝혔으나, 주로 비노조원과 공기업 위주라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많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 취임 이후 정부 지출은 수입보다 6배나 빠르게 증가하며 감당하기 힘든 구조가 굳어졌다. 경제 성장 전략은 보이지 않고 민간 투자는 주춤하고 있다. 기업들은 기회보다 불확실성을 먼저 언급한다. 전문직 비즈니스 서비스에 새로 붙은 주판매세(PST)는 경영 환경을 악화시킨다. 규제는 늘고 인력난은 심해지면서 창업가들은 BC주를 떠나 다른 지역을 찾고 있다. 주정부는 인구 증가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해 부를 창출하기보다 분배에만 치중했다. 전임 주수상으로부터 물려받은 60억 달러 흑자 예산은 이미 바닥났다. 공공 지출은 늘었지만 서비스 개선은 보이지 않는다. 응급실은 인력이 부족해 문을 닫고 주택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인프라 사업 기간이 늘어나면서 비용만 계속 오르는 실정이다. 젊은 층은 저렴한 물가를 찾아 타주나 미국으로 이주를 고민하고,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은 요양 시설 건설 지연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다른 지역들이 지출과 성장의 균형을 맞추며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이 BC주 정부는 결과물보다 프로그램 발표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자본 유치와 생산성을 높일 환경 조성이 필요하지만 현재 예산안은 번영보다 현상 유지에 머물러 있어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역대 최악 주정부 역사상 민간 투자 정부 지출
2026.02.18. 16:39
BC주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려고 공공 부문 인력 1만 5,000명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지난 10년 동안 인구 증가나 경제 성장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불어난 정부 조직을 다시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공공 부문 인력 감축과 지출 관리를 통해 총 35억 달러를 추가로 아낄 계획이다. 이미 지난 회계연도에 채용을 제한하고 출장비와 외부 자문 계약 등을 재검토해 4억 달러를 절감했다. 정부는 그동안 공약 이행과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 인력이 과도하게 늘어났다고 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몸집을 줄이기로 했다. 감축 대상은 정부 핵심 부처를 비롯해 주정부 산하 공기업, 교육청, 대학 등 고등 교육 기관, 보건 당국을 모두 포함한다. 정부 핵심 부처에서만 전일제 일자리 2,500개가 사라진다. 인위적인 해고보다는 정년퇴직에 따른 자연 감소와 자발적인 퇴사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를 돕고자 조기 퇴직 보상이나 명예퇴직 장려금 같은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대대적인 인력 축소 속에서도 주민 삶과 직결된 필수 서비스는 유지한다. 보건 의료와 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는 현장 인력을 계속 채용해 서비스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정부 프로그램을 간소화해 지출을 줄이는 대신 공공 서비스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바꾸겠다는 계산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공공 부문 노조와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노사 관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노조는 임금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며 한 달 넘게 파업을 이어갔고 주류 판매점과 일부 정부 기관이 문을 닫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정부는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구조조정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공공인력 주정부 주정부 산하 인력 감축 감축 대상
2026.02.18. 16:38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존스크릭에 식료품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가 오는 하반기 중 문을 연다. 트레이더조는 존스크릭 파크웨이와 맥기니스페리 로드 선상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더 메들리(The Medley)’몰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더 메들리 몰은 16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상점과 833세대 타운하우스, 아파트, 부티크호텔, 야외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트레이더조 외에도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도 합류한다. 이 몰은 오는 10월 말 개장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트레이더조는 오프라인 매장을 고집하며, 대부분 자체 기획 상품(PB상품)만을 판매한다.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코스트코와 다르게 훨씬 작은 단위로 포장돼 있어 1인 가구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한인들 사이에서는 한정판 토트백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트레이더조 매장은 피치트리코너스(노크로스)와 알파레타 헬시온에 있는 매장이다. 이 두 매장 다 둘루스에서 자동차로 20~30분 넘게 걸린다. 최근 한인들의 주거지가 스와니와 뷰포드 북쪽으로 옮겨가면서 존스크릭에 트레이더조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일부 한인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에모리 존스크릭 병원 인근 더 메들리 몰은 스와니에서도 가깝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 50대 주부는 “같은 유기농을 사더라도 홀푸드에 비해 트레이더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며 “집에서 가까운 데 생긴다니 정말 반갑다”고 전했다. 또 한 30대 여성은 “한인타운 인근에 트레이더조를 포함한 새 몰이 들어오면 친구들을 만날 때도 멀리 안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트레이더조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타운 한인타운 인근 트레이더조 매장
2026.02.18. 14:36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회장 김남숙, 이하 GCF VA)는 14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메이슨지구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신년하례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박순옥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남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GCF VA 주요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해 “아이들 세상의 천사 도우미가 되어 땀방울만큼 거둬지는 보람된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진회 박춘선 대표가 치매 강연을 했고, 김영란 단장 외 GCF 회원들로 구성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이 한복을 입고 설날 메들리와 동요를 연주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평생회원금(1000달러)과 후원금(500달러)를 납부한 정 수, 김은희(김형건 한방 부인), 유정희, 황순임, 이향순, 정채남 씨 등이 새회원으로 가입해 환영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손종락 씨와 장재옥(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는 데, 평생회원인 장재옥 원장은 이날도 음식을 제공하고 가방을 도네이션 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CF VA는 지난 7일 페어팩스 청사에서 열린 아태연합 주관 설날잔치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했고,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사과를 판매한 바 있다. 그리고 김치를 판매하고 있는 데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제28차 GCF 총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될 예정인 데 참가 등 기타 문의는 전화(703-999-9489)로 하면 된다. 한편, GCF VA 2026년 임원진은 회장 김남숙, 부회장 박순옥.손숙희.윤애경, 총무 김정희, 회계 김혜량.김진부, 서기 최조안나.유정희, 홍보 이효정(에스더 윤), 친교 김미영, 봉사 김지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도우미 천사 천사 도우미 박순옥 부회장 이날 평생회원금
2026.02.18. 12:21
올해 세금 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납세자들의 평균 세금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세청(IRS)은 2월 6일 현재 지급된 평균 환급액이 229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평균 환급액 2065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표 참조〉 6일 현재까지 발급된 환급 건수는 약 7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약 810만 건보다 8.1%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환급 총액은 약 167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1.9% 증가해 평균 환급액 상승을 이끌었다. 계좌 입금(Direct Deposit)을 통한 평균 환급액도 증가했다. 올해 계좌 입금 환급액은 평균 238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 2165달러보다 10.3% 늘었다. IRS는 2월 6일 기준 접수된 세금 신고서가 약 224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2360만 건보다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즉, 환급액은 늘었지만, 납세자들의 신고 속도는 전반적으로 느려진 상황이다. IRS는 공식 사이트에서 ‘내 환급금 찾기(Where’s My Refund?)‘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자 신고(e-file)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대 21일 이내 환급이 처리되며, 우편 신고는 6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오류 수정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최인성 기자환급액 세금 세금 환급액 평균 환급액 세금 신고서
2026.02.17. 18:55
코스트코가 베이커리 매장 주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며 모바일로 확대한다. 폭스비즈니스 뉴스는 지난 17일 코스트코가 케이크와 델리 트레이를 매장 방문 없이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전면 시행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단계적 도입을 거쳐 연말까지 앱에 ‘식료품·베이커리 주문’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매장까지 이동 거리가 먼 회원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케이크 주문을 위해 여러 차례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는 불편 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규 시스템에서는 시트 케이크와 맞춤 케이크를 크기·모양·맛·디자인·문구까지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제작 기간은 24~48시간 수준이다. 일부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모든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한 상태는 아니다. 매장 픽업은 지정 날짜에 주문번호 확인 후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최소 하루 전 주문이 권장된다. 일부 온라인 전용 케이크는 도착일 기준 약 5영업일 전에 주문해야 하며 UPS로 배송된다. 제품은 드라이아이스가 포함된 냉동 상태로 도착해 약 2시간 해동 후 먹을 수 있고, 냉동 6개월·냉장 2~3일 보관이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베이커리 코스트코 온라인 베이커리 매장 베이커리 주문
2026.02.17. 18:47
2005년 이후 20년 동안 북미 주요 도시의 주택 부담이 급격히 커진 배경에는 토지 이용 규제, 통화정책, 인구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 시장 전문가인 하니프 바야트 박사의 분석에 따르면, 주거 가용성 문제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는 결국 시장의 공급 대응 속도에 있었다. 특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도시일수록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 주택 가격을 가구 중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통해 2005년부터 2025년 사이의 변화를 추적하면 어느 도시의 환경이 악화했는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와 밴쿠버 그리고 몬트리올의 상황이 가장 나빴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는 2005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이미 주거비 부담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2008년 금융 사태 이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년 동안 제로 수준에 가깝게 유지하며 대규모 인구 유입과 투기 수요를 자극했다. 몬트리올은 2015년 이후 2025년까지 주거 여건이 나빠지는 속도가 토론토와 밴쿠버를 앞질렀다. 미국에서는 샬럿과 달라스처럼 빠르게 성장한 도시에서 부담이 커졌지만 여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휴스턴과 올랜도는 인구가 크게 늘었음에도 주택 가격이 크게 뛰지 않았다. 토지 사용 규칙이 유연해 주택 공급이 수요 증가에 빠르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도시 매력을 떨어뜨려 인구 성장 둔화와 수요 억제로 이어지는 자정 작용을 보였다. 결국 규제가 엄격한 지역일수록 공급이 제때 늘지 못해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토지 규제 완화를 압박하고 이민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 속도를 조절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인 신호다. 토지 이용 제한을 풀고 개발 가능한 땅을 늘리는 동시에 인구 관리를 병행한다면 주택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저금리 집값 통화정책 인구 주택 공급 주택 시장
2026.02.17. 16:39
캐나다 물가상승률이 휘발유 가격 하락과 주거비 진정에 힘입어 2.3%로 낮아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2.4%보다 소폭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물가 상승세가 완만한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유소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달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16.7%나 떨어졌다. 지난해 4월 소비자 탄소세 적용을 끝낸 점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은 다른 품목의 가격 상승분을 상쇄하며 전체 물가 압박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반면 외식비 등 식비 부담은 여전히 가계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1월 전체 식품 가격은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 특히 식당 음식값이 12.3%나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연방정부가 실시한 세금 휴일 조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작년 1월과 비교하면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술과 아동복, 장난감 가격이 오른 이유도 이와 같다. 다행히 마트 식료품 물가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1월 식료품 가격은 4.8% 올라 12월 5.0%보다 낮아졌다. 신선 과일 가격이 한 달 사이 3.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주요 산지의 재배 여건이 좋아지면서 베리류와 오렌지, 멜론 가격이 안정된 덕분이다. 오랫동안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던 주거비 물가도 뚜렷한 안정세를 보였다. 임대료와 모기지 이자 비용 증가 속도가 느려지면서 1월 주거비는 1.7% 상승에 그쳤다. 주거비 상승률이 2% 아래로 내려온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발표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 이후 나온 첫 물가 지표다. 중앙은행은 3월 18일 다음 금리 결정을 내리기 전 2월 물가 흐름을 한 차례 더 확인하고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 안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느냐가 향후 금리 향방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인플레이션 기름값 캐나다 물가상승률 물가 상승세 하락 곡선
2026.02.17. 16:35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시카고 남 서버브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연내 시작한다. 마크햄과 매테손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반경 약 7.5마일 이내 고객들은 일부 상품을 주문 후 약 2시간 내 항공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마크햄에서는 트라이스테이트 톨웨이(I-294) 인근에 위치한 500만 제곱피트 규모의 로보틱스 물류센터에서 드론이 출발할 예정이다. 2020년 착공해 2022년 가동을 시작한 이 시설은 약 3천 명이 근무 중인데 이번 드론 프로그램 도입으로 약 50개의 추가 일자리와 세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드론은 지정된 배송 구역 내 장소로 직접 날아가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감지한 뒤 사전에 설정된 장소에 물품을 내려놓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미 애리조나와 텍사스 주 일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드론 추락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일부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나타냈다. 배송 가능한 무게 한도, 물품 분실, 기존 배송 기사 일자리 상실 외 특히 쇼핑 시즌 도난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아마존은 내달 2일 틴리파크에서 지역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식과 안전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마존 #시카고 #드론배달 Kevin Rho 기자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항공 배송 배송 구역
2026.02.1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