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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토마스앤앰코와 EB3 비숙련 취업이민 신청자 모집

  미국 한인 슈퍼마켓 체인 시온마켓(Zion Market)이 미국 취업이민 전문회사 토마스앤앰코와 함께 EB3 비숙련 취업이민 신청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온마켓은 1979년 설립 이후 45년간 미국 내 한인 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받아온 대표 유통기업으로, 현재 캘리포니아ㆍ조지아ㆍ텍사스에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EB3 채용 프로그램은 취업이민 최다 실적을 보유한 토마스앤앰코와 시온마켓 본사가 직접 진행하며, 본사의 정식 고용 루트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불필요한 리스크 없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미국 영주권 취득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문 경력이나 영어 실력이 필수 조건이 아닌 비숙련 EB3 카테고리는 현실적인 미국 이민 방안을 찾는 많은 예비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미국 대형 마켓에서의 안정적인 근무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초기 적응 또한 수월하다는 평가다.   시온마켓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체인마켓 직고용을 통한 고용 안정성이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근무 환경과 업무 매뉴얼이 체계적으로 준비돼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다. 근무지는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Buena Park) 또는 어바인(Irvine) 지점으로, 두 지역 모두 한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표적인 거주 선호 지역이다.   최근 미국 내 EB3 비숙련 이민 수요 증가로 인해 취업이민 프로그램의 모집이 빠르게 마감되는 추세다. 시온마켓 역시 높은 인지도와 대도시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덕분에 지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감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토마스앤앰코 관계자는 “미국 EB3 비숙련 취업이민은 영주권 수령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안전한 루트로 미국 이민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원자라면 빠른 상담 및 예약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시온마켓 취업이민 비숙련 취업이민 취업이민 전문회사 취업이민 최다

2025.12.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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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시골커피 서울용산점, 해운대 로스팅 직배송으로 상륙

서울 용산구에 부산 해운대 로스팅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커피볶는시골커피 서울용산점’이 문을 열었다. 해운대 본점의 당일 로스팅·당일 배송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서울 도심에서도 갓 볶은 원두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커피볶는시골커피는 해운대에서 이미 ‘신선한 원두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점에서 매일 직접 볶은 원두를 산패되기 전에 서울로 신속 배송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 덕분에 고소한 블렌드, 상큼한 산미의 싱글오리진, 부드러운 디카페인 라인업 등 다양한 취향을 선명한 향미로 즐길 수 있다.   해당 건물은 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의 남편이 건물주이자 공동운영자로 참여하여, 의료인의 시각으로 위생·동선·청결 시스템을 꼼꼼히 설계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 작가 손소영(아티스트 Son So-Young)이 직접 공간 디렉팅을 맡아, 카페 전체가 하나의 예술적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용산점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의학적 신뢰성 + 예술적 감성 + 신선한 로스팅 기술이 모두 결합된 독창적 형태의 복합 문화 카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장 상층부에는 대형 루프탑이 자리해, 용산 도심을 내려다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낮에는 자연 채광 아래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는 공간으로, 저녁에는 감성적인 조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스폿으로 변화한다.   매장 관계자는 “해운대 본점의 핵심 철학은 '가장 신선한 상태의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것”이라며 “서울에서도 당일 로스팅 원두의 진한 향미를 그대로 경험하실 수 있다. 또한 의료인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위생과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술가의 감성으로 만든 루프탑 공간까지 더해져 용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서울용산점은 지역 아티스트 미니 전시, 원두 테이스팅 클래스, 루프탑 음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커피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커피볶는시골커피 서울용산점은 ‘해운대의 신선함을 서울로 옮긴 루프탑 커피 성지’라는 별칭과 함께 오픈 직후부터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의 새로운 화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식 기자서울용산점 해운대 해운대 본점 부산 해운대 커피 맛집

2025.1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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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주택차압 8개월 연속 증가... MD 8위

 전국적으로 주택 차압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지역(DC, VA. MD)에서는 메릴랜드가 가장 차압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부동산·주택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주택 금융 전문 분석 업체 ATT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차압 주택은 3만6766채로, 전월 대비 3%, 전년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월 차압완료 건수는 올 1월 이후 32%나 늘었다.     랍 바버 ATTOM 대표는 “최근의 차압건수 증가가 주택시장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팬데믹 이후 정부가 정책적으로 차압을 억제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 자율에 맡김으로써 정상화 과정에 들어선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3781채 당 1채 꼴로 차압을 당하고 있는데, 플로리다(1/1829), 사우스캐롤라이나(1/1982), 일리노이(1/2570), 델라웨어(1/2710), 네바다(1/2747), 오하이오(1/3079), 아이오와(1/3222) 순으로 나타났으며, 메릴랜드(1/3272)는 아이오와에 이어 8위에 올랐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권에서는 플로리다 템파(1/1373), 잭슨빌(1/1576), 올랜도(1/1703),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1/1983), 오하이오 클리블랜드(1/2114)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 시대가 지속되면서 주택 매매가 크게 늘어났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택을 유지하기 힘든 소유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당초 메릴랜드나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경우, 2025년에는 주택 재고 대비 압류 활동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우려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최근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압류와 관련된 혼란이 덜 광범위하게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울 경우 지체하지 말고 렌더와 접촉해 상담할 것을 권했다. 대부분의 렌더들은 재정 곤란 사유가 있을 경우 각종 융자 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기지 렌더 입장에서는 차압을 하는 것보다 주택 소유주가 계속해서 모기지를 납부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다.     연방도심주택개발부(HUD)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정적 구제 노력에도 실패할 경우 ‘숏세일(short sale)'이나 '렌더 양도(deed-in-lieu of foreclosure)' 방식을 선택하면 차압을 통한 각종 금융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렌더 양도는 주택 소유권을 자발적으로 렌더에게 넘기는 것을 말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차압 전역 차압건수 증가 주택시장 데이터 주택시장 붕괴

2025.12.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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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표 칼’ 최대 75% 세일

한국에서는 ‘쌍둥이표 칼’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세계적인 명품 칼의 대명사 독일제 ‘즈윌링 J.A. 헨겔스(Zwilling J.A. Henckels)’가 75%까지 창고 정리 파격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세계적인 칼의 대명사 쌍둥이표 칼은 물론, 전자제품, 식기류, 더치 오븐, 볶음이나 튀김 요리 시에 인기 있는 깊이가 있는 웍(Wok) 등도 할인 판매한다.     즈윌링 J.A. 헨겔스는 “특히, 이번 파격 세일 제품에 포함된 쌍둥이표 6인치 미트 클레버는 넓고 직사각형에 가까운 칼날을 가지고 있어 큰 고깃덩어리나 뼈 연골을 자르는 데 힘이 덜 들어가게끔 디자인되어 있고 무게중심과 균형감 덕분에 힘을 덜 들이고 고기를 자를 수 있으며 육류만이 아닌 단단한 뿌리채소나 기타 단단한 재료를 자를 때에도 사용할 수 있고 가정용 일반 주방용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칼날은 고탄소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고 녹과 부식에 강하여 날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7인치 야채 클레버 칼도 파격 세일을 하는데 날이 하나의 독립된 금속 조각에서 찍힌 방식이라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며 칼날 면이 레이저로 정확하게 가공되고 숙련된 장인이 손으로 최종 연마하여 절삭력이 탁월하다”며 “야채·과일이나 뿌리채소 같은 단단하거나 질긴 재료를 썰 때도 강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교적 가볍고 균형감이 좋아 장시간 칼질이나 반찬 준비 시에 손에 무리가 덜 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일 때 판매되는 ‘드래곤 웍’은 “99% 순철에 가까운 탄소강을 사용하여 열전도율이 높고 빠르고 고르게 가열되며 바닥이 두껍고 얇고 곡선이 높아 빠른 고열 조리에 적합하고, 볶음·튀김·찜 브레이징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며 “또 인덕션 가스 전기등 다양한 조리 도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뚜껑은 강화유리로 요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손잡이는 열이 덜 전달되는 재질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75%까지 파격 할인 판매하는 이번 쌍둥이표 창고정리 할인 행사는 ▶12월 5일(금) 오전 10시~오후 7시 ▶12월 6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12월 7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실시한다. 장소는 270 Marble Avenue Pleasantvill NY, 매장 입구는 Marble Avenue와 Village Lane 사이 코너에 있다.   한편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이기에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쌍둥이표 제품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zwilling.com)에서 볼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쌍둥이표 칼' 최대 75% 창고 정리 세일 쌍둥이표 칼 즈윌링 J.A. 헨겔스 Zwilling J.A. Henckels 쌍둥이표 6인치 미트 클레버 7인치 야채 클레버 칼 쌍둥이표 창고정리 파격 할인

2025.12.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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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하이X유재석, 신규 TV CF 대공개…“전국 방방곡곡, 전 세계 134개국 초등학생 누구나 엘리하이해~”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1위(2025 한국 소비자 평가, 초등 온라인교육 부문)엘리하이가 유재석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올해 역시 지난 8월 〈제2회 엘리하이 키즈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어린이 모델도 참여했다.     CF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엘리하이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엘리하이를 이용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유명한 기존 CM송에 “서울, 부산, 대전, 경주 엘리하이 해~”와 같은 센스 있는 가사를 더해, 지역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엘리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지도 위에 엘리하이가 사용되고 있는 국가를 깃발로 표시하는 연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34개국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엘리하이로 학습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국 포함 134개국, 2023~2025년 이용자 기준)   관계자는 “이번 CF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이나 환경에 제한받지 않고 어디서든 엘리하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초등 전문 스타 강사진의 전 과목 콘텐츠와 공부를 끝까지 책임지는 학습 관리, 밀착 케어 등 엘리하이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학습 서비스를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 어디서나 앞서가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는 새 CF 온에어를 기념해 열공 인증샷, SNS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0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리하이 무료 체험 시 중등 인강 엠베스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규 CF 영상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유재석 방방곡곡 전국 방방곡곡 초등학생 누구 세계 지도

2025.1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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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6개 비영리단체 ‘코로나 대출 사기’ 인정

 버지니아 주에 있는 6개 비영리단체가 자격이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에 대한 사기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30만 달러를 토해내기로 합의해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법원 기록과 페어팩스시티 뉴스에 따르면, 6개 비영리단체가 지난 달 25일 총 138만1646달러를 반환함에 따라 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금을 받았다는 사기 혐의가 해결됐다.   존 비어바워와 지나 김 등 연방검사 보좌관들은 이번에 사기 혐의가 드러난 6개 비영리단체 모두는 501(c) (4)로 등록된 단체이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받은 급여 보호 프로그램 대출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6개 비영리단체는 맥클린에 있는 직원활동협회(Employee Activity Association)를 비롯해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전미통신관리자 및 자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elecommunication Officers and Advisors), 노퍽의 동중부운동컨퍼런스(Mid-Eastern Athletic Conference), 리치몬드의 건배(Cheers)와 메트로폴리탄 비즈니스리그(Metropolitan Business League), 사우스 햄튼 레크리에이션협회(Southampton Recreation Association) 등이다.   한편, 이번 합의는 연방 정부에 제출된 허위 청구에 대해 개인이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허위청구법’의 고발자 보호 조항에 따라 제기된 소송으로 시작되었는 데, 허위청구법(False Claims Act)의 조항 중 하나는 연방 정부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내부 고발자가 합의금에서 정부가 받은 금액의 일부는 받는 것으로, 이번 사건에서 내부 고발자는 합의금 138만1646달러의 10%, 즉 약 13만8165달러를 받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비영리단체 버지니아 코로나 대출 비영리단체 모두 사기 소송

2025.12.02. 13:34

전체 주택 절반이 작년보다 가격 하락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거치면서 미국 전역의 절반 이상의 주택이 가격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업체 질로우 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전체 주택의 53.2%가 전년 대비 평가액(Zestimate)이 하락했다. 전년 최고 평가액 대비 하락은 9.7%였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의 43.2%는 평가액이 하락했으며, 전년 최고 평가액 대비 평균 하락폭은 6.0%였다.     볼티모어 메트로 지역은 각각 33.8%와 7.2%였다.     평가액이 하락한 주택 비율이 특히 높은 곳은 애리조나 피닉스(86.9%), 텍사스 달라스(86.5%), 캘리포니아 샌디에고(77.8%), 플로리다 마이애미(75.9%), 조지아 애틀랜타(70.4%)등 팬데믹 이후 시장 과열 현상이 두드러진 곳이 많았다.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와 최근 팬데믹 위기를 거치며 주택가격 상승폭은 매우 두드러졌다.     미국 주택 소유주는 해당 주택을 매입한 이후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67.2%, 워싱턴 지역은 48% 상승률을 맛봤다.     올해 리스팅된 주택 중 이전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3.4%, 워싱턴 지역은 2.6%에 그쳤다.     전국적으로 주택 매입 후 주택 가격 평균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 버팔로(108%), 캘리포니아 산호세(97%), 로드 아일랜드 푸라비던스(95%), 오하이오 콜롬보스(90%), 샌디에고(88%) 등 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했던 곳이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하락 주택 주택가격 상승폭 지역 주택 주택 소유주

2025.12.02. 13:28

온주 생계 위한 푸드뱅크 이용 증가

  온타리오주에서 생계를 위해 푸드 뱅크(Food Bank)에 의존하는 주민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일자리가 있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푸드 뱅크 시스템이 전례 없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 직전에 놓였다는 경고가 나왔다.   피드 온타리오(Feed Ontario)가 월요일 발표한 '2025 기아 보고서(annual Hunger Report)'는 온타리오의 생활비 위기가 극심해지면서 푸드 뱅크의 수요가 가용한 자원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용은 생존 보장 못 해: '근로 빈곤층'의 위험한 증가 이번 보고서가 던진 가장 심각한 경고는 더 이상 '직업'이 온타리오에서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푸드 뱅크를 찾는 사람들 중 4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있지만 충분한 소득을 벌지 못하는 '근로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9년 이후 83%나 급증하며, 고용된 성인이 푸드 뱅크 이용자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그룹이 되었다. 캐롤린 스튜어트 피드 온타리오 CEO는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면서, 가까스로 버티던 가정이 간신히 매달리는 수준으로 내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토론토 등 주요 도시의 2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2,690를 초과하는 현실 속에서, 이용자의 88%가 주거 비용과 식비 때문에 재정적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안전망 붕괴의 도미노 효과: 노숙자 급증의 전조 푸드 뱅크 시스템은 한계에 다다랐다. 보고서는 온타리오 내 푸드 뱅크 3곳 중 2곳이 향후 6개월간 운영 지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2곳 중 1곳은 지역사회 수요를 충족시킬 충분한 식량 확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스튜어트 CEO는 "사람들은 모든 선택지를 소진하고,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을 때 푸드 뱅크를 찾는다"며, "만약 푸드 뱅크가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실패한다면, 남은 유일한 선택은 식사를 거르는 것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푸드 뱅크 수요 증가는 노숙자(Homelessness) 급증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전조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개인당 평균 푸드 뱅크 방문 횟수가 13%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이는 "또 다른 노숙자 증가가 곧 닥칠 것이라는 명확한 경고 신호"라고 해석했다. 노숙자 직전에 있는 이들이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푸드 뱅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시스템의 붕괴는 곧 사회 전반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푸드뱅크 빈곤위기 FeedOntario 기아보고서 근로빈곤층 노숙자경고 생활비위기

2025.12.02.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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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샴버그 2호점 오픈한다

H마트가 샴버그 지역에 두번째 매장(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을 오픈한다.     H마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샴버그 2호점 오픈 예정을 알렸는데 빠르면 12월 중 정식 오픈할 것으로 전해졌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의 면적은 약 9만 스퀘어피트로 다양한 문화의 식료품,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통 및 퓨전 푸드코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 샴버그점의 새로운 확장 소식과 함께 지역 주민분들께 아시아 음식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H마트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더 좋은 쇼핑 경험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의 푸드코트에는 총 10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국 브랜드로는 순두부 전문점 ‘초당’, 국밥 전문점 ‘육대장’,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분식 전문점 ‘상스 키친’, 치킨 전문점 ‘비비큐 치킨’,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들어서고 일식 브랜드로 라멘&돈까스 전문점 ‘쿠모’, 스시 전문점 ‘사쿠라’가 입점한다. 또 핫도그 전문점 ‘오케이-도그’, 대만의 유명 밀크티 브랜드 ‘쿵푸티’도 함께 한다.     특히 샴버그 2호점의 푸드홀은 아시아의 캐주얼한 문화를 현대적으로 반영한 세련된 분위기로 조성돼 다양한 음식 선택지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갖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 제공’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쇼핑과 식문화를 선도해온 H마트는 지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일리노이를 비롯 미국 18개 주에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6,000여명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미주 최대의 인터내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H마트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샴버그 2호점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정육, 수산, 그로서리, 청과, C/S, 캐셔, 카트, RTC 등 전 부서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안내=(201)682-5243.     Nathan Park 기자마트 오픈 h마트 브라이언 핫도그 전문점 치킨 전문점

2025.1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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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음식세 1월1일 시행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새롭게 시행하는 음식세 부과가 새해 1월1일부터 시행에 돌입한다.   모든 조리식품에 4% 세금을 부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내부 절차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1월2일부터이다.   카운티 정부는 1월 초까지 사업체를 위한 워크숍을 열어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음식세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례에 따라 과세되는 식음료 품목에 대한 배경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4% 음식 세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에 연간 약 1억40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4인 가구의 경우 약 200달러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음식세 관련 찬성론자들은 카운티 세수에 식비세를 추가하면 주택 소유주들이 부동산세를 통해 부담하는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이 세금이 종종 극히 낮은 이윤율로 운영되는 주민과 사업체 모두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어팩스 유권자들은 199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음식세 부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를 거부했는 데, 2020년에는 주민투표 요건을 폐지하여 수퍼바이저회가 유권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음식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봄 9대1로 세금을 승인해 2026년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4%의 음식세가 6%의 주 판매세에 더해 부과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은 한층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와 관련 대부분의 사업체는 월 단위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므로, 2월 말까지 요건을 파악하고 납부 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하기 때문의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카운티 버지니아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음식세 부과 음식세 관리

2025.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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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가고 '사이버 먼데이'

   사이버 먼데이… ‘가성비·의미’ 찾는 캐나다 소비자들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나고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쇼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캐나다 소비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매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할인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예산 절약·필수품 구매·의미 있는 소비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90%가 블프~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구매 의사” 리테일 분석 기업 필드 에이전트(Field Agent Canada)의 제프 두셋(Jeff Doucette)은 “캐나다인의 90%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 먼데이 주말까지 세일을 활용해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전자제품 등 고가 품목뿐 아니라 세제·생활용품 같은 필수 소비재를 대량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평균 선물 예산 500달러 미만… “월급은 그대로, 물가는 올라” 올해 캐나다인이 선물 구매에 지출할 의향이 있는 금액은 평균 500달러 이하. 두셋은 “임금이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만 상승해, 소비자들이 더욱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캘거리에서 와인 숍을 운영하는 가게 주인 나탈리 고셀린(Nathalie Gosselin)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시음 행사 등 고객 체험 마케팅을 평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 압박 속 ‘의미 있는 선물’ 선호 증가 3분기 캐나다 GDP는 0.6% 성장했지만 실업률은 7.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값비싼 선물보다 ‘의미·실용성·개인화’가 강조되는 분위기다. 캘거리 주민 카를라 리틀(Carla Little)은 “예전에는 비싼 선물을 샀지만 이제는 돈을 더 스마트하게 써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직접 만들거나 정성이 담긴 선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캐나다인 로드 질먼(Rod Zillman)은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든다”며 개인 창작물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또 다른 주민 케이틀린 버크(Kaitlyn Burke)는 “예술·공예 등 직접 만드는 선물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지역 소상공인·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 고셀린은 “고객들이 지역 상점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 한다”며 독립 소매점·로컬 상점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전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절반 가까이가 작년보다 재정적으로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3가구 중 1가구는 소득이 중단될 경우 월 고정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BCG 캐나다 대표 캐슬린 폴시넬로(Kathleen Polsinello)는 “올해 소비는 필수품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체 캐나다인의 약 40%, 젊은 층은 50% 이상이 AI 도구를 활용해 가격 비교·제품 정보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사이버먼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캐나다쇼핑 캐나다경제 소비트랜드 생활물가

2025.12.01.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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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새벽부터 대기 행렬 '시타델 아울렛'

 블랙프라이데이 시타델 블랙프라이데이 새벽 대기 행렬

2025.11.29.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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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 브랜드 가치 강화의 시작 플래그십 ‘스페이스 성수’ 오픈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브랜드 경쟁력과 기업 가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한다.   블루엘리펀트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오픈한 스페이스 성수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 4층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공간으로, 브랜드 콘셉트인 ‘새로운 시선의 가치’를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한 매장이다. 오프닝 테마는 ‘환상의 광장(Fantasy Square)’으로, 개방형 구조와 대형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웨어를 보다 넓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장 중앙에는 지름 12m 규모의 구(球) 형태 스피어(Sphere) 오브제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이 공간은 예술·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상징적인 요소로, 스페이스 성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토어 내부에는 약 700여 종의 아이웨어가 구성돼 있으며, 스페이스 성수 전용 라인인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과 신규 스포츠 라인 ‘ACTIVE’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블루엘리펀트 카페와 루프탑 공간을 운영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매장을 지향한다.     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아이웨어 단일 카테고리로 메가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아이웨어 경험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대중을 고려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통유리 파사드와 스피어 미디어 아트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 성수가 성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엘리펀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미국 LA 등 국내외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블루엘리펀트 플래그십 스페이스 성수 아이웨어 브랜드 플래그십 공간

2025.11.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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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끊기고 재료비는 폭등… 맛집도 못 버티는 요식업계

 BC주 외식업계가 고물가, 인력난, 정부 규제로 휘청이고 있다. 최근 집계에서 BC주 전체 식당의 절반 가까이가 경영난을 호소했으며, 상당수 업장은 폐업 압박에 내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레스토랑 식품서비스 협회(BCRFA)가 발표한 최신 산업 현황 보고서를 분석하면 응답 업체의 45.6%가 겨우 현상 유지만 하거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한 곳도 7.6%에 달한다.   팬데믹 이전인 2020년 전까지만 해도 경영난을 겪는 업체의 비율은 약 10% 수준에 불과했다. 당시에는 경제가 견고하고 소비 심리가 살아있어 식당 운영에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어 사업이 안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5.7%에 그쳤으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업주들이 꼽은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치솟는 운영 비용(65.5%)과 고객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45%)이다. 고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업계 전반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출 이자 부담은 늘어난 반면 지난 1년 반 사이 식자재 비용은 최소 20% 이상 폭등해 수익 구조가 급격히 악화됐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사 대상의 39%가 숙련된 인력을 구하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으며 절반에 가까운 48.5%는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직원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팬데믹 기간 영업 제한과 폐쇄로 많은 종사자가 업계를 떠난 데다 최근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임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관련 비자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방 인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문을 닫고 싶어도 주방에서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정부는 캐나다인을 고용하라고 주문하지만 현장에서는 필요한 숙련도를 갖춘 내국인 인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시 까다로운 임금 및 고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므로 이를 단순한 저임금 일자리 문제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감염병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엔데믹 이후 강화된 각종 행정 규제도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팬데믹 당시에는 정부가 유연한 정책을 폈으나 지금은 산업안전보건공단 규정 준수부터 주류 라이선스 갱신까지 각종 인허가 절차가 복잡해지고 규제가 강화돼 비용과 시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식당 업주들은 2026년을 앞두고 비용 상승(83%), 주정부의 정책 변화(46.2%), 노동력 확보(40.4%), 고객 수요 변화(27.5%) 등을 주요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BC주 내 약 1만5,000개의 식당이 운영 중이며 연간 폐업 및 창업으로 인한 회전율은 10~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곪아가고 있는 경영난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요식업계 재료비 고물가 인력난 이민 정책 응답 업체

2025.1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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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독립 식료품협회, 농가의 ‘이익 상한제’ 요구에 반발

  캐나다 식품 시장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긴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국농민연합(NFU)이 최근 연례 총회를 통해 대형 식료품 체인의 이익에 상한을 두고 공영 식료품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후, 독립 식료품협회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농민들은 식료품 가격이 지난 2년간 급등하는 동안, 생산 비용이 폭등한 농가와 생활비 부담에 직면한 소비자는 고통을 겪고 있는데 반해, 대형 유통기업들이 높은 이윤을 유지하는 현실이 구조적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농민연합의 주장에는 농업 현장의 불만이 깊이 깔려 있다.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에너지·비료·사료·물류 비용은 꾸준히 상승해 왔고,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성 불안정까지 더해지면서 농가의 수익 구조는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대형 식료품 체인들은 공급망 교란이나 비용 상승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해 왔다는 점이 농민들의 불만을 키웠다.   NFU는 이러한 상황이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하며, 가격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익 상한제, 더 나아가 국가 운영의 공영 식료품점이라는 강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독립 식료품협회는 이 같은 제안이 식품 시장의 복잡한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접근이라고 비판한다. 협회 측은 식료품 가격 상승이 특정 기업의 이윤 때문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 물류비 증가, 기후 이슈, 환율 변동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이익 상한제’ 같은 규제가 도입될 경우 이미 비용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유통업체가 더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정부가 직접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효율성과 가격 안정이 실제로 보장된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정부의 입장은 다소 신중한 태도로 요약된다. 농림부는 NFU가 제기한 문제의식 자체에는 공감하며, 이미 식료품 시장의 경쟁을 강화하고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경쟁법 개정으로 유통 기업 간의 대형 M&A 심사 기준이 강화된 것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그러나 이익 상한제나 공영 식료품점과 같은 직접적 시장 개입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정책적 영향 범위가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캐나다 식품 시장이 겪고 있는 구조적 긴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급등하는 식료품 가격, 농가의 수익성 악화,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지배력 강화라는 문제들은 단순히 가격책정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이 소비자·농민·유통업체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따라 시장 구조의 변화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결국 이번 논쟁은 캐나다 식품 산업이 어떤 방식으로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다시 불러왔다. 정부의 대응 방식에 따라 식품 가격 안정, 농가 보호, 시장 경쟁 촉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어떤 속도로 실현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식료품협회 캐나다식품시장 식료품가격 농가연합 이익상한제 식품유통 캐나다경제

2025.11.27.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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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할 때 AI로 ‘가격비교’ 하세요”

AI(인공지능)가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소비자 부담을 줄여줄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인플레이션, 연방정부 셧다운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쇼핑시즌 소매 매출은 사상 최초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회계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는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과 내년 경기 악화를 우려해 지난해보다 평균 지출을 약 10% 줄일 것으로 예측했다.     AI는 이제 쇼핑 분야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어도비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소매 웹사이트의 AI 기반 검색량이 작년보다 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들이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챗봇과 구글 크롬의 AI 모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조사, 가격 비교 등을 하기 때문이다.  AI는 소비자가 여러 사이트를 하나하나 열어볼 필요 없이 원하는 정보와 최저가를 한 번에 찾아줄 수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보도한 ‘AI로 더 똑똑하게 쇼핑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챗봇 선택하기=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대부분의 챗봇 기능은 비슷하다. 에모리대학의 데이비드 슈바이델 교수는 “구글 제미나이는 검색엔진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제품 조사 시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의 루퍼스, 월마트의 스파키도 있지만 자사 쇼핑몰에 국한된 정보만 제공한다.   ▶최저가 찾기= AI의 탁월한 기능 중 하나가 가격비교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스캔해 가격, 리뷰, 추천 목록 등 모든 정보를 분석한다. ‘톱5 가전제품’ 같은 온라인 리스트까지 반영해 여러 쇼핑몰 가격을 실시간 비교해 준다. 또 유효한 프로모션 코드까지 자동으로 검색해준다. 아울러 가격 추적과 목표 가격 알림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스웨터가 9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알려줘”라는 식이다.     ▶제품 비교= AI가 리뷰를 정리해준다. 선택 폭이 넓은 제품을 놓고 고민할 때 AI는 여러 사이트의 리뷰를 하나로 정리해주고 장단점을 분석해준다. 제품 간 성능·가격·내구성 비교표도 만들어준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사야 하는 이유 또는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고가의 제품일 수록 균형 잡힌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선물 아이디어= 누구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할 지 모를 때, AI는 개인 맞춤형 선물 추천에 뛰어나다. 하지만 좋은 프롬프트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30대 여성, 요리 좋아함, 예산 70달러, 유니크한 선물 추천해줘”, “60대 남성, 낚시 취미, 유용하면서 실용적인 선물 10개” 등 계속 정보를 추가할수록 추천 품질이 높아진다.   ▶재고 확인= 급하게 선물을 구해야 할 때,  AI는 근처 매장 재고까지 확인해 준다. 특히 구글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면 가까운 매장에 직접 전화해 재고·가격·프로모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픽업 가능한 매장 리스트, 배송 옵션 비교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챗GPT나 클로드도 온라인·오프라인 재고 현황을 요약해준다.   ▶아직은 조력자 역할= AI가 구매까지 대행해줄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은 조사·리스트 작성·세일 알림 등 보조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슈바이델 교수는 “AI는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대신해주는 도구이다.  가격 비교나 재고 확인처럼 귀찮은 일을 맡기면,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블랙프라이데이 가격비교 자사 쇼핑몰 올해 쇼핑시즌 쇼핑몰 가격

2025.11.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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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신규 콘도 분양 ‘빙결 수준’

  토론토 신규 콘도 시장이 사실상 정지 상태에 들어섰다. 단일 월 기준 판매량이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업계에서는 “이 수준이 유지되면 GTA(광역토론토) 주택 공급 체계 전반이 멈출 수 있다”는 극단적 위기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부동산 분석기관 Altus Group이 BILD(Building Industry and Land Development Association)에 제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구(舊)토론토 지역에서 실제로 계약된 신규 콘도는 고작 25건. 광역권 전체(토론토·요크·스카보로·에토비코·노스욕·이스트욕 포함) 판매량은 54건, GTA 전체 신규 콘도 거래량은 248건으로 전년 대비 2% 추가 하락했다.   ■ 공급은 쌓이고 구매자는 멈췄다… “23.5개월치 재고" GTA 내 남아 있는 신규 주택 재고는 총 21,241유닛이며, 이 중 콘도 15,525세대, 단독·타운하우스 5,716세대다. 최근 12개월 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3.5개월치 재고가 남아 있어, 사실상 2년치 공급이 시장에 갇힌 상태다.   더 심각한 신호는 신규 공급 감소다. 10월 출시된 신규 단독형 프로젝트는 단 1건. 분양사들이 리스크 회피를 위해 개발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가격은 더 비싸졌지만… 소비 심리만 ‘꽁꽁’ 시장 상황이 얼어붙었음에도 분양가는 도리어 상승했다. 10월 기준 신규 콘도 평균 분양가는 103만1,764달러로 전년 대비 2.5% 올랐으며, 단독주택은 평균 143만4,447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1년 전보다 7.4% 낮아졌지만, 여전히 일반 구매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라는 평가다.   업계는 이러한 가격 흐름을 고금리·건축자재 비용 상승·분양 관련 세금 부담이 복합적으로 만든 결과로 보고 있다. 구매 여력이 줄어든 수요자들은 쉽게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금리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금이 바닥인가, 더 빠질까”라는 질문이 구매 결정을 미루게 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다.   결국 거래는 멈췄지만 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이른바 ‘고가 침체’ 국면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업계 “정부 조치 없으면 ‘셧다운’ 현실화” BILD 최고운영책임자(COO) 저스틴 셔우드(Justin Sherwood)는 이번 수치를 두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정부 개입이 늦어지면 공급망 붕괴, 건설사 철수, 수천 개 일자리 손실이 현실화될 것입니다. 업계 전반 셧다운을 막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연방정부는 신규 주택 구매에 대해 HST(부가가치세) 감면 정책을 적용 중이지만, 첫 주택·1백만 달러 이하 구매자 한정이라는 조건 때문에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온타리오주 포드 정부는 최근 HST 감면 대상을 모든 신규 주택 구매자로 확장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으나, 실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토론토 신규 분양 시장은 지금 거래 한파–재고 누적–가격 부담–공급 위축이라는 완전한 4중 압력에 놓여 있다. 정책 대응이 늦어진다면, 향후 수년간 주택 공급 자체가 붕괴되는 구조적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토론토부동산 콘도시장 분양한파 GTA 주택시장 분양감소 가격상승 주택공급위기

2025.11.26.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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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은 콜라겐 고르는 기준도 달라, 중요한건 173달톤!

 모델 한혜진이 최근 공개된 유튜브 ‘Han Hye Jin’ 콘텐츠에서 자신의 피부 루틴을 공개하며 173달톤 초저분자 콜라겐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속건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 중인 제품으로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을 소개했다. 단순히 겉보습만으로는 부족했던 피부 상태가 주름·각질·탄력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변화를 보여 이 제품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이은 촬영, 라디오, 행사 등 바쁜 스케줄을 보낸 날에도 피부 컨디션만큼은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더마콜라겐을 꼽았다. 매일 잊지 않기 위해 침대 옆과 정수기 위에 하나씩 두고 챙겨 먹는 루틴까지 공개하며 실제 사용 습관도 밝혔다.   한혜진이 해당 제품을 선택한 핵심 요인으로 강조한 것은 ‘173달톤의 최저분자 콜라겐’이라는 점이다. 시중에는 1000달톤 또는 500달톤 수준의 일반적인 콜라겐이 많지만, 더마콜라겐은 이보다 훨씬 작은 분자 크기를 구현해 흡수 효율 면에서 자신에게 맞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의 주요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최근 인체적용시험에서 국내 최다 31개 피부 지표 개선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최대 피부임상전문센터 P&K에서 20~50대 남녀 70명이 참여한 8주간의 연구였으며, 관련 내용은 논문으로도 발표됐다.   시험에서는 섭취 후 약 열흘 만에 목주름, 모공 탄력, 눈가 주름, 발뒤꿈치 각질 등 다양한 부위에서 변화를 보였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팔자주름이 95.84%, 피부 속 수분이 543.84%, 탄력이 400% 향상되는 등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더불어 모공·피지·목주름과 같은 세부 지표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가운데 국내 최초로 개선이 확인된 항목이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개선이 쉽지 않은 목주름 영역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점 역시 주목할만하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여성들이 특히 신경 쓰는 목 부위의 변화에 대해 “놀라웠다”고 말하며, 콜라겐 선택 기준으로 다시 한 번 ‘173달톤’을 강조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구독자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톱모델 한혜진 최저분자 콜라겐 초저분자 콜라겐 모델 한혜진

2025.11.26.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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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장바구니 물가 내렸다

추수감사절 만찬 준비를 하는 한인들의 부담이 작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칠면조 가격 등 주요 식품들의 가격이 작년 대비 내렸기 때문이다.     일리노이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파운드 냉동 칠면조의 평균 가격은 18.0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파운드당 1.13달러 수준이다. 전국 평균 21.50달러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올해 칠면조 가격은 전년 대비 16.3%가 떨어졌다. 10월 기준 올해 칠면조 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칠면조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고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숫자가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칠면조 가격이 추수감사절 만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연휴 장바구니 물가는 작년에 비해 하락할 것을 보인다.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10인 기준 추수감사절 만찬을 위한 가격은 평균 49.20달러로 집계됐다. 칠면조와 함께 스터핑, 고구마, 빵, 완두콩, 크랜베리, 채소 트레이, 펌킨 파이, 휘핑 크림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기준 올해 추수감사절 만찬 비용은 55.18달러로 작년 대비 5%가 줄었다. 2022년에는 64.0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작년 대비 상승한 제품들도 있다. 고구마는 37%, 베지 트레이는 61%나 올랐다. 고구마의 경우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컸고 베지 트레이의 경우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가격 인상으로 연결됐다.     Nathan Park 기자추수감사절 장바구니 추수감사절 장바구니 기준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만찬

2025.1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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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판매

“품절 대란의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을 만나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한다.     팝업 스토어는 뉴욕 노던 156가점에서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에서 ‘품절 대란’를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은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H마트는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익산농협에서 유통되는 제품으로, 쫀득한 찹쌀피 안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담긴 디저트”라며 “이미 한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사례가 이어진 바 있어, 이번 H마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전통 디저트의 풍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에 대한 문의는 뉴욕 노던 156가점(718-888-0005)으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H마트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판매 H마트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 뉴욕 노던 156가점

2025.11.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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