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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메트로 도시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순위

Dallas

2025.12.22 07:27 2025.12.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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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88.5%로 1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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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에서는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Dallas-Fort Worth-Arlington) 메트로 지역이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QR 코드 제너레이터(QR Code Generator)’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터넷 연결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0개주와 주요 메트로 대도시권의 다운로드 속도 최소 1,000메가비트(Mbps)를 제공하는 케이블 및 광섬유(fiber) 인터넷의 보급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이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구 비율이 88.5%에 달해 텍사스주에서 가장 높았다.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지역은 2025년 6월 기준 전체 349만 2,155 가구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88.5%가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2022년 12월 기준 52.7%에 비해 무려 35.8%포인트나 급증한 것이다.
이어 기가비트 인터넷 보급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애머릴로 메트로(86.3%)였으며 3위는 휴스턴(85.4%), 4위는 애빌린(79.2%), 5위는 러벅(77.3%)이었다. 6~10위는 위치타폴스(77.1%), 샌안젤로(73.5%), 샌안토니오(67.4%), 롱뷰(66.6%), 텍사카나(58.1%)의 순이었다. 오스틴 메트로(52.3%)는 14위였다.
텍사스주 전체 평균 기가비트 인터넷 보급률도 69.3%에 이르러 미전국 평균 61.0%를 상회함으로써 초고속 인터넷 접근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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