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손태진이 댄디한 매력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예고했다. 손태진은 오늘(14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진은 댄디한 브라운 컬러의 슈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꽃을 손에 쥔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가운데, 손태진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로맨틱한 감성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손태진은 '사랑의 멜로디' 발매에 앞서 사랑의 설렘을 다각도로 풀어낸 티징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 올겨울 가요계에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퍼뜨릴 예정이다. '사랑의 멜로디'는 손태진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손태진은 지난 12일 정규 시즌 패널로 합류한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해 신곡의 일부를 깜짝 선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손태진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를 발매한다. 손태진은 이어 12월 6~7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을 개최하고, 전국 팬들에게 '손태진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4. 4:2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일본 음악 씬에서 활동해 온 Lehee(강래희)와 남매 듀오로 힘을 합친다. 강성훈과 Lehee(강래희)로 구성된 남매 듀오 강남매(Gangnammae)는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일본 DJ 긴타(GINTA)와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재미나)를 발매한다. 'JAEMINA'는 동명의 타이틀 곡 'JAEMINA'와 수록곡 'JUMPIN'' 두 곡을 담는다. 타이틀곡 'JAEMINA'는 중독적인 EDM 그루브와 댄스 비트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일본어와 한국어를 결합한 훅이 특징이며 언어 장벽을 넘어 리스너 층을 확장하는 크로스오버 구성이 돋보인다. 수록곡 'JUMPIN''은 하드스타일 장르를 기반으로 한 강도 높은 트랙이다. K-POP 사운드의 강한 킥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양국 언어를 교차로 사용하는 랩과 코러스는 곡의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일본 유명 DJ 긴타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긴타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UCHIDA1'을 발매한 가수다. 그는 'UCHIDA1'로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UCHIDA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강남매는 지난해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긴타와 'UCHIDA1 Korea Remix'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강남매와 긴타는 이번 'JAEMINA'를 통해 다시 한번 특별한 협업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매의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음원은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강성훈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4. 4:18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동화 속 비주얼로 러블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최예나는 14일 방송된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동화 속 공주님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형 같은 특유의 분위기에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링을 더해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려하고 몽환적으로 구현된 버추얼 월드 또한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핑크빛 무드 위에서 댄서들과 합을 맞춘 퍼포먼스는 뮤지컬을 연상케 했으며, 최예나의 프로페셔널한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다. 특히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 탄탄한 무대 매너가 더해져 최예나 특유의 존재감과 끼가 무대를 단단히 장악했다.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다채로운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터지는 곡으로, 최예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예나는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Hatsune Miku)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4. 4:09
[OSEN=선미경 기자] 가수 박봄이 다시 진한 화장으로 돌아왔다. 박봄은 14일 자신의 SNS에 “도시락통만 들으면 순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전날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였다. 박봄은 매일 입고 셀피를 남기는 끈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유광 점퍼를 걸치고 올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똑단발’ 스타일로 한층 어려 보이는 비주얼을 완성하기도 했다. 특히 박봄은 다시 핑크빛 오버립과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검정색으로 굵고 진하게 그린 눈썹과 속눈썹을 가득 붙여서 큰 눈을 더욱 강조했다. 또 핑크빛의 오버립 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무표정하지만 평온해 보이는 일상이었다. 박봄은 앞서 지난 13일 SNS에 “갑자기 오늘을 기념하며”라는 멘트와 함께 셀피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사진에서는 평소의 진한 화장을 지우고 수수하고 청순한 분위기로 카메라 앞에 서 화제를 모았다. 과도한 메이크업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이라 팬들도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후 다시 눈과 입술을 강조한 진한 메이크업과 새로운 단발 스타일로 돌아와 팬들을 놀라게 한 박봄이었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2일 소셜 미디어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향한 고소장을 공개한 바 있다. 박봄은 해당 고소장에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디네이션 측은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박봄의 게시물에 서운함이나 분노보다 건강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은 이후 2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여러분"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박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4. 3:1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K-팝 대표 춤꾼’의 저력을 뽐냈다. 연준은 13일(이하 현지시각) 방송된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의 타이틀곡 ‘Talk to You’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3차례 수상한 인기 토크쇼다. 연준은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2번 이 쇼에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단독 무대에 올랐다. 켈리 클락슨은 “지구상에서 가장 잘 나가는 K-팝 그룹 중 하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작곡가이자 모델이자 가수이자 댄서”라고 그를 소개했다. 연준은 무대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Talk to You’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탁월한 리듬감과 강한 텐션, 세련된 스웨그를 바탕으로 한 그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자유분방한 느낌의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그의 생생한 라이브 역량 또한 빛나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연준은 데뷔 6년 8개월 만에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으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에만 총 60만 1105장 팔려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일본에서도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1월 17일 자/집계 기간: 11월 3~9일) 3위에 올랐다. 연준은 지난 9일과 12일 미국 라디오 채널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iHeart KPOP with JoJo)와 ‘시리우스XM K-팝’(SiriusXM K-Pop)에도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4. 2:36
[OSEN=김채연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신곡 음원 일부를 스포일러했다. 장동우는 14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어웨이크(AWAKE)'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 '스웨이(SWAY) (Zzz)'를 비롯해 '슬리핑 어웨이크(SLEEPING AWAKE)', '틱택토(TiK Tak Toe) (CheakMate)', '인생 (人生)', 슈퍼 버스데이(SUPER BIRTHDAY)', 그리고 타이틀곡 '스웨이'의 중국어 버전까지, '어웨이크'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가 공개돼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이와 더불어 장동우의 물오른 비주얼과 더 짙어진 성숙미를 담은 '어웨이크' 재킷 촬영 장면이 함께 재생돼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장동우가 6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어웨이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정을 흔들어 깨운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해 온 장동우는 '어웨이크'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타이틀곡 '스웨이'는 알람처럼 울리는 감정의 떨림과 서로 간의 멈추지 않는 줄다리기 속에서 진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으로, 장동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반복되는 알람 소리의 비트 위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 안에 존재하는 갈망과 안정감이 교차하는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장동우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새 앨범 '어웨이크'를 통해 인피니트의 메인 래퍼이자 댄서의 경계를 넘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완벽한 보컬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채워줄 예정이다. 장동우의 미니 2집 '어웨이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장동우 공식 유튜브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4. 2:24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폴킴이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폴킴은 오는 17일 발매하는 새 싱글 ‘Have A Good Time‘을 통해 신스팝에 도전하고 스페셜 컬래버레이션까지 암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폴킴은 ‘Have A Good Time‘의 티저 영상과 컨셉 포토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폴킴X??‘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그 주인공이 티저 영상 속에 담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뜨거운 조명이 쏠리고 있다. 음악적 변신도 이번 싱글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다. 폴킴이 직접 작사한 영어곡이라서 특별한데 장르 역시 신스팝 기반이라서 더 흥미롭다. 백현, 태연 등과 협업해 메가히트를 기록했던 프로듀서 REZ가 폴킴을 위해 감각적인 사운드로 가득채웠다. 그동안 감성 짙은 음악으로 사랑 받았던 폴킴의 새로운 변신이 예상된다. 발매까지 신곡에 숨겨진 코드가 하나씩 베일을 벗는 가운데 ‘Have A Good Time‘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켄버스 제공. 선미경
2025.11.14. 2:19
[OSEN=김채연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회장 추가열)는 2024년 전 세계 음악 저작권료 징수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두 계단 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CISAC의 「글로벌 징수 보고서 2025」에 따르면, 한국은 약 2억 7,600만 유로(한화 약 4,653억 원)를 징수하며 2.0% 성장했으며, 이중 음저협은 약 4,365억 원을 징수하며, 국내 전체 음악 저작권료의 약 94%를 차지했다. OTT와 방송사의 전송 사용료 미정산 문제는 한국 음악 저작권료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음저협의 추산에 따르면, 미지급 저작권료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달했으며, 이를 해결할 경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에서 1위는 물론, 글로벌 10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저협은 K-팝의 성과와 인기로 OTT·SNS·스트리밍 등 디지털 영역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음에도, 그 성과가 수년째 저작권 징수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를 ‘디지털 정산 공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4년 OTT와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디지털 부문 수입은 12.2% 증가했으나, OTT와 방송사의 미지급 저작권료 문제가 글로벌 순위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는 것. CISAC 보고서는 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저작권 보호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규제되지 않은 생성형 AI는 창작자 수익의 최대 25%(약 85억 유로, 한화 약 14조 원)를 잠식할 수 있으며, AI 콘텐츠 시장은 2028년까지 30억 유로에서 640억 유로(한화 약 107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ISAC은 이번 보고서에서 AI 플랫폼의 투명성 확보와 창작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음저협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AI 대응 TFT’를 운영하며 AI 활용 음악의 등록 지침, 학습데이터 보상 체계 구축, 법·제도 개선 제안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CISAC과 협력해 국제적 논의에 참여하며, AI 관련 입법 과정에서도 창작자 보호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백승열 사업본부장은 “AI 기술이 창작의 영역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지만, 제도는 여전히 창작자를 보호하기에 턱없이 미흡하다”라며 “AI 학습 과정에서 창작물의 정당한 사용과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기술 발전과 예술 창작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사업본부장은 “음저협은 CISAC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이러한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음저협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4. 2:05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일릿이 최근 급증한 도를 넘은 악성 게시물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렸다. 14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알리며 그간의 악플 대처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빌리프랩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대상으로 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악성 게시글,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 고소와 더불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인 법적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릿 측은 “최근 그룹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물이 급증한 것을 파악했다. 특히 일부 멤버의 경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비난, 비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일릿 측은 “아티스트를 모욕하거나 비방, 음해하는 게시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은 전부 예외 없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당사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당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빌리프랩 고소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대상으로 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악성 게시글·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 고소와 더불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인 법적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일릿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글이 급증한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특히 일부 멤버의 경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비난, 비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모욕하거나 비방, 음해하는 게시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은 전부 예외 없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입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당사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모든 제보 자료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는 데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관련된 위법 행위 또는 권익 침해 사례를 발견하시면,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제보해 주신 글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한 진행 상황은 조속히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4. 1:40
영화 '국보'(19일 개봉)는 일본 전통연극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온나가타(여성 역할을 연기하는 남자 배우)로 활동하는 기쿠오(요시자와 료)와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 두 남자의 우정과 갈등, 예술 혼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냈다. 천부적 재능을 가졌지만 가부키 혈통이 아닌 기쿠오, 피는 이어 받았지만 기쿠오 만큼의 재능은 없었던 슌스케. 서로를 뛰어넘어 최고의 온나가타가 되고자 했던 둘의 영광과 좌절, 마침내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이 처절하고 숭고하게 그려진다. 영화는 일본에서 1207만 관객(흥행 수익 170억 엔)을 모으며, 역대 실사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2003, 흥행 수익 173.5억 엔)를 넘어 1위에 등극하는 건 시간 문제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일본 대표로도 선정됐다.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51) 감독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 한국인 3세다. '악인', '용서받지 못한 자', '분노', '유랑의 달' 등의 화제작을 만들며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 됐다. 14일 서울 논현동의 한 영화사에서 만난 그는 "'국보'에도 경계인으로서 나의 정체성이 투영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혈통이 아닌, 외부에서 온 기쿠오가 가부키라는 폐쇄적인 세계에 들어간다는 점은 태생에서 오는 내 정체성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 내 뿌리는 한국"이라면서다. Q : 일본 흥행 소감은. "봉준호 감독이 흥행 축하한다며 '고생 많았겠다"고 하더라. 흥행 열기에 스스로도 놀랐다. 일본 개봉 첫주부터 5주차까지 관객 수가 꾸준히 늘었다. SNS로 정보를 접한 젊은 층이 2주차부터 극장을 찾기 시작했고, 중장년층은 꾸준히 입소문을 냈다. '20년 만에 극장에 갔다'는 반응도 있었다. 영화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에 대한 대중의 갈망이 있었던 것 같다." Q : 가부키를 소재로 만든 계기는.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자라 가부키에 대한 거리감이 없었다. '악인'(2011)을 찍은 뒤 실제 온나가타 배우에 관심을 갖고,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50~60년 간 예술을 위해 자신을 갈고 닦으며 사생활까지도 엄격히 통제하는 신비성에 매료됐다. 마침 요시다 슈이치 작가도 온나가타 얘기를 소설로 쓰겠다고 해서 내가 영화화하겠다고 했다." Q : 요시다 작가가 당부한 것이 있었나. "기쿠오의 가부키 무대를 실제로 보고 싶다는 것 뿐이었다. '악인', '분노'에 이어 '국보'까지 요시다 작가의 소설 세 편을 영화화했는데, 그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내가 쓰고 싶은 게 이거였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과 싱크로가 맞는 유일한 작가다. 인간을 향한 허무와 애정이 공존하는 시선이 닮은 것 같다." Q : 가부키 무대 장면은 어떻게 연출했나. "가부키 배우의 드라마를 보여주려 했기 때문에 그들이 무대 위에서 무엇을 보는 지, 어떤 풍경이 보이는 지에 집중했다. 중압감, 무대에 오른 기쁨 등 다양한 내면을 보여주고 싶어 클로즈업을 많이 사용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 감독 소피안 엘 파니가 참여했다." Q : 기쿠오 역의 배우 캐스팅이 가장 중요했을 것 같다. "영화를 기획한 게 5~ 6년 전인데, 그 때부터 기쿠오 역엔 요시자와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기쿠오와 마찬가지로 요시자와의 내면은 투명하고 텅 빈 느낌이 있다. 외모도 아름다워 도자기 인형이 인간이 돼서 연기하는 느낌이 든다. '유랑의 달'에서 함께 한 요코하마는 대조적으로 일에 매진하는 집요함이 있다. '소네자키 동반 자살' 무대에서 중압감과 희열을 모두 드러내는 요시자와를 클로즈업으로 찍었을 때, 이 영화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게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Q : 연기 지도는 어떻게 했나. "영화 속에서 리얼한 존재감을 표현하지 못하면 영화가 붕괴된다는 사실을 배우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들 1년 반 동안 준비하며 필사적으로 연습했다. 가부키 뿐 아니라, 내면을 담아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여러 번 강조했다." Q : 무대 위 흰색과 붉은 색의 대비가 강렬하다. "눈과 피를 중시해서 표현했다. 흰색과 붉은 색이 핵심 색깔이었다. 흰색은 죽음 뿐 아니라 모든 걸 뒤덮어 무(無)의 세계로 만드는 걸 의미한다. 붉은 색은 기쿠오의 야쿠자 아버지가 죽을 때 흘리는 피이자, 생명을 상징한다. 가부키 배우는 얼굴을 하얗게 칠해 자신을 투명하게 비운 뒤, 붉은 색 화장으로 배역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큰 무대에 서기 전 긴장한 기쿠오에게 슌스케가 붉은 화장을 해주는 건, 가부키 적통의 피를 나눠주는 느낌으로 찍은 신이다." Q : 영화가 한국 관객에도 어필할 수 있을까. "가부키에 거리감을 느낄 수 있지만, 영화의 중요 요소는 외부인이 혈통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둘이 원한과 질투를 넘어서 함께 발전해가는 숭고한 과정을 그리는데, 잔혹하고 잃게 되는 것도 많이 있다. 그림자를 등에 진 채 빛나는 존재가 예술인이다. 예술에 인생을 건 인간의 모습은 보편적으로 흥미를 가질 만한 소재다." Q : 한국 영화가 침체기다. 조언할 게 있다면. "영화를 시작했던 20대 때 도약하는 한국 영화를 부럽게 바라만 봤다. 한국 영화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올라올 힘이 있다고 본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몰린 영화의 힘이 다시 영화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Q : 반대로 요즘 일본 영화계는 살아나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개봉하는 일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여러 장르의 실사 뿐 아니라 '국보' 같은 영화도 나오고 있다. 아무도 흥행할 거라 생각지 않았던 '국보'는 애니메이션 회사의 투자 덕분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영화계 생각과 달리, 관객의 취향은 다양하다." Q : 인상적으로 본 한국 콘텐트는. "'유랑의 달'에서 함께 작업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찍은 영화 '하얼빈'을 인상적으로 봤다. '승부'에서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다. '파친코 시즌2' 연출에 참여했는데, 김민하·이민호 등 한국 배우들은 연기론이 확실하고 기초가 탄탄하더라. 윤여정 배우는 처음엔 무서웠는데, 함께 하면서 신뢰 관계가 생겼다." Q : 자신에게 예술의 의미는 뭔가. "영혼을 정화시켜 주는 것이다. 나도 질투나 악의를 품을 때가 있지만, 아름다운 걸 보고 감동 받으면 더러운 감정이 깨끗이 정화된다. 그런 영화를 계속 만들고 싶다." Q : 예술을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거래할 수 있다는 기쿠오의 마음이 이해가 되나. "모든 감독들이 훌륭한 작품을 위해서라면 영혼을 팔 것 같다. 나도 그렇다. 예술을 위해 반드시 무언가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기쿠오처럼 목표를 위해 자신을 극한으로 밀어붙일 때 무의식에서 희생되고 잃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Q : 마지막으로 '국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 "기쿠오처럼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걸 계속 추구해 결국 자신 만의 풍경을 보게 된 사람 아닐까. 그 경지에 도달하기까지 삶이 얼마나 고독하겠나. 잃어버리고 짊어져야 할 것들이 엄청날 것이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1.14. 1:27
[OSEN=김채연 기자] 르세라핌 측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악플에 법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알리며 악플 대처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당사는 르세라핌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사의 실시간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시스템 및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르세라핌 및 멤버 개인을 겨냥한 악의적인 비난, 비방, 조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르세라핌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은 형법상 처벌 가능한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당사는 이러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정기적, 비정기적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익명 게시물, 댓글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이러한 작성자들에 대한 형사처벌 역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르세라핌 측은 “특히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 또는 소문을 바탕으로 마치 그러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기재하는 방법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엄연한 불법행위로서, 당사는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법적 대응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의 원칙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 또는 선처 없이 형사 절차를 진행하여 끝까지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겠다.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변함없이 르세라핌을 아껴주시는 피어나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쏘스뮤직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소속사 쏘스뮤직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당사의 실시간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시스템 및 HYBE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르세라핌 및 멤버 개인을 겨냥한 악의적인 비난·비방·조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명예훼손은 형법상 처벌 가능한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당사는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 내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비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익명으로 작성된 게시물·댓글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이러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형사처벌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 또는 소문을 바탕으로 마치 그러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기재하는 방법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엄연한 불법행위로서, 당사는 상기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하여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및 관련 법적 대응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고소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형사처분이 내려진 바 있으며, 당사는 수사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관련 증거를 제출하는 등 피의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원칙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 또는 선처 없이 형사 절차를 진행하여 끝까지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관련 법적 대응 현황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다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온라인상에 게재되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은 전부 형사 고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HYBE 아티스트 권익 침해 통합 신고 사이트를 통한 팬 여러분의 제보는 아티스트 보호 및 이를 위한 법적 대응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제보를 보내주신 피어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변함없이 르세라핌을 아껴주시는 피어나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쏘스뮤직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4. 0:42
[OSEN=강서정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격한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4일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TEAM은 "목표 중 하나였던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데뷔 후 3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방송되는 NHK의 대표적인 연말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초대되는 일본의 상징적 무대다.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지니며, 출연 자체가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지표다. &TEAM은 올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2025년 7월 기준)을 획득했다. 또한 오리콘 차트(5월 5일 자) '주간 합산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당시 획득한 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도 발매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동안에만 122만 2022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Back to Life’는 한국어 앨범임에도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10월 기준)을 받았다. 이로써 &TEAM은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피지컬 음반을 일본레코드협회 인증 리스트에 올렸다. 2022년 일본에서 출발한 &TEAM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300회 이상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TEAM은2025년 5월 오리콘이 발표한 'K-팝·글로벌 그룹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TEAM은 지난 10월 26~27일 앙코르 공연으로 막을 내린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 공연이 전석 매진돼 총 16만여 관객이 이들과 함께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4. 0:08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2026년 시작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특별한 한 해의 포문을 연다. 1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오는 1월 31일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해외 투어는 임창정이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에 이어 진행되며, 특히 2026년 포문을 글로벌 무대에서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창정은 올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6일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를 담은 MBN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에 메모리 싱어로 출격하며 방송을 통해서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임창정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촌스러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임창정은 2026년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 콘서트를 개최, 국내외를 오가며 팬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1990년 배우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에 성공, 지상파 예능계에도 입성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임창정만의 칭호를 얻게 된다. 이후 정규 3집 'Again'을 통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임창정의 전성기를 달렸다. 2010년대 가수로 다시 복귀한 임창정은 '나란놈이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3. 23:03
“내가 유령작가였을 때/그때 나는 아직 한창때였고 이름 없이도 아니 이름이 없어서 어디든 날아다닐 수 있었다” 황유원(43) 시인이 지난달 31일 낸 시집 『일요일의 예술가』(난다)에 실린 시 ‘에어프랑스’의 한 구절이다. 그는 무명작가이던 시절, 한 웹진에 이름 없이 광고성 에세이를 연재한 경험을 이렇게 풀어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시인은 “시집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 표지에도 이 시를 실었다”고 말했다. 시집의 제목인 ‘일요일의 예술가’는 시인이 프랑스 화가 앙리 루소의 별명인 ‘일요일의 화가’를 잘못 기억해 언젠가 시집의 이름으로 쓰고자 마음먹었던 표현이다. ‘일요일의 화가’는 평일에는 주업인 세관원에 종사하다 주말에만 그림을 그렸던 루소를 사람들이 ‘아마추어 화가’라고 여겨 생긴 별명이다. 이 시에서 시인은 “유령작가”였던 것은 “계약상 합의된 사항”이었다고 받아들이며, 사실 유령작가로 글을 쓴 일은 “자의식 비대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웃어넘긴다. 없던 여행 경험을 지어내어 에세이를 써야했음에도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에어프랑스를 타고 허공을 가르며/(중략)/그곳에서 참 행복했다”고 회상한다. 아무리 무명작가라도 이름을 지우고 글을 쓴다는 건 작가로서 존재를 부정당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시인은 주어진 상황에 새 의미를 부여했다. 루소처럼 ‘먹고살기 위해’ 감내했던 일이기 때문일 테다. 게다가 시인은 ‘존재란 무엇인지’를 꾸준히 물으며 시 세계를 일궜다. 유령으로 살아본 경험이 그의 시 세계를 더 풍성하게 해준 셈이다. 지금 시인의 생업은 번역이다. 2013년 등단 이후 다섯권의 시집을 펴낸 동안, 번역 경력도 비슷하게 쌓였다. 『모비 딕』(2019), 올해 부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솔로이의 『올 댓 맨 이즈』(2019), 『폭풍의 언덕』(2022),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앤 카슨의 시집 등 수십권의 책을 번역했다. 특유의 문학적 시선과 유려한 문체를 살린 번역에 ‘황유원 번역본’을 따라 읽는 독자도 생겼다. 시집엔 예술가의 이야기가 유독 많다. 시인은 미국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의 ‘마이 페이보릿 띵스’(My Favorite Things) 연주를 언급하며 예술이란 뭔지 생각해보다(‘My Favorite Things’), 한국의 원로가수 최백호의 공연에서 예술가의 손에 스민 세월을 가늠하기도 한다.(‘백호의 손’) “쓴 시중에 예술가가 등장하거나 예술이 소재가 된 시들을 모았어요. 시를 쓰고 돌아보면 자연히 예술가들이 호명되어 있더라고요.” 전작 시집 『초자연적 3D 프린팅』(2022), 『하얀 사슴 연못』(2023) 등에 이어 ‘종교적’인 시들도 눈에 띈다. 그는 “학부 시절 고(故) 길희성 교수의 강의를 통해 힌두교를 비롯한 인도의 종교 전통·문화에 푹 빠졌다”며 “특정 종교를 믿는다기보단,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존재’란 무엇인지 꾸준히 질문하는 종교적 태도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강대에서 종교학·철학을 전공했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인도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요일의 예술가』는 출판사 난다의 시인선 ‘난다시편’ 2권으로 소개됐다. ‘난다시편’ 시집에는 한국어를 모르는 독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영어로 번역된 시가 한 편씩 실려있다. 시인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황 시인이 고른 시는 역시 ‘에어프랑스’였다. “내가 유령작가였을 때/그때 나는 아직 한창때였고 이름 없이도 아니 이름이 없어서 어디든 날아다닐 수 있었다/산 존재는 절대 못 느끼는/이름 있는 자는 감히 근접하지 못할/유령만의 새하얀 베일 같은 기쁨 속에 머무를 수 있었다” 이 구절을 신인 번역가 최민지씨는 이렇게 번역했다. “When I was a ghostwriter/Then I was in my heyday and I could fly anywhere without a name/or rather because I had no name/I could stay inside the snow-white veil-like joy reserved for ghosts/that a living person can never feel/that a named person can never approach” “번역가로서, 번역본을 보고 놀랐어요. 제 문체를 따라 번역해주신 게 느껴져서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이제 황유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더 많은 기쁨을 채우려 한다. “시를 쓸 때 쏟아내며 쓰거든요. 책을 내고 나면 ‘0’의 상태가 되었다가, 이렇게 번역가, 기자, 독자들을 만날 땐 책이라는 존재가 1부터 다시 차올라요. 시는 저에게 낯선 사람들과 저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끈, 또는 문 같은 존재입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1.13. 23:00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박재정이 전역과 함께 팬들에 직접 인사를 전했다. 14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역하는 가수 박재정은 전역 당일 팬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박재정은 오는 11월 2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전역한다.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퇴소한 박재정은 병영의 거리로 걸음을 옮겨 팬들에 인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입대한 박재정은 입대 전 “가수로서 달려온 시기를 잠시 멈추고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군 복무 중에도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포함한 라이브 앨범 ‘자작곡’을 발매하는 등 팬들을 위한 앨범 발매도 꾸준히 이어갔다. 데뷔 11년 만에 히트곡이 생긴 만큼, 군 복무 중에도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 더불어 전역과 함께 그동안의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 직접 인사를 전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20일 오전 37사단 신병교육대 위병소에서 전역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3. 22:47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이무진이 리스너와 한층 거리를 좁힌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이하 ’오늘의, 이무션’)의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고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무진의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은 12월 20일(토) 공연을 시작으로 21일(일), 24일(수), 25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타이틀인 ‘오늘의, eMUtion’은 'Emotion(감정)'과 본인의 이름 '이무진(Lee Mujin)'의 합성어이다. 이무진만의 솔직한 감성의 노래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오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는 록 스피릿을 상징하는 손 모양과 마이크 등 자유로운 낙서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펑키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기존 브랜드 콘서트 ‘별책부록’에서 선보인 따뜻하고 잔잔한 감성의 틀에서 벗어나 이무진만의 재치 있고 꾸밈없는 에너지를 예고하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무진은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뱁새’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확장한 데 이어,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또한 증명했다. 또한 본인의 이름을 내 건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도 활약하며 예능 영역까지 활동 폭을 넓혔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이무진의 연말 콘서트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무진의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의 티켓 예매는 11월 19일(수) 오후 7시, NOL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플래닛메이드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3. 22:28
[OSEN=김채연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로 청춘의 열기와 겨울의 온기를 다시 한 번 무대 위에 밝힌다. 잔나비는 오는 겨울,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을 개최하며 2025년의 뜨거웠던 행보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잠실실내체육관, 2026년 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잔나비가 직접 전한 "묵은 해를 고이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모두 함께 노래하자"라는 메시지처럼 청춘의 에너지와 잔나비식 서정이 공존하는 축제형 공연이 될 전망이다. 올해 잔나비는 정규 4집 'Sound of Music' 시리즈 발매와 전국투어 전 도시 매진 행렬, 데뷔 첫 KSPO DOME 단독 공연 성료까지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공개된 'Sound of Music pt.2 : LIFE' 역시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잔나비의 한 해를 견고하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봄·가을 대학축제와 각종 페스티벌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서 또 한 번의 정점을 찍었다. 이번 '합창의 밤 2026'은 이러한 기록들을 잇는 잔나비 연말 대서사 프로젝트의 또 다른 챕터가 될 전망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청춘의 열기, 페스티벌에서 증명된 흡인력 높은 라이브, 그리고 정규 4집을 통해 심화된 음악적 내공이 겨울의 온기와 축제의 감정으로 총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잔나비는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와 시즌 콘서트 특유의 온기를 결합해 겨울의 시작을 함께 열고 싶은 관객들의 감정선을 잔나비의 음악으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 한편 잔나비는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2026년의 활동도 본격적으로 이어가며, 음악·콘서트·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더욱 확장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잔나비의 연말·연초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 티켓 예매 관련 정보는 추후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페포니뮤직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3. 22:00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2년 연속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1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에 초대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5세대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유일해 의미를 더한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출연한다.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출연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다. 아일릿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홍백가합전’ 외에도 내달 10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도 출연해 일본 연말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된 ‘Almond Chocolate’은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또한 아일릿은 지난 9월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로 정식 데뷔해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 2개 도시에서 4차례에 걸쳐 개최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은 전 회차가 매진됐다. 여기에 이들은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등 일본 대형 축제 무대에도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아’라는 당찬 선언이 담긴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NOT ME’ 총 2곡이 실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3. 21:5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아시아 투어의 규모를 확대한다. 1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내년 3월 14일~15일 양일간 태국 방콕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BANGKOK’을 개최한다. 이로써 세븐틴은 아시아 3개 도시 대형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들은 방콕 외에도 내년 3월 7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21일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다.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NEW_]’로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을 달구며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이들은 앞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을 전석 매진시켰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도 2년 연속 입성했다. 멤버들은 아시아 투어에 앞서 11월~12월 일본 4대 돔을 돌며 월드 투어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오는 27일, 29일~30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개막해 12월 4일, 6일~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일~12일 도쿄 돔, 20일~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다. 세븐틴은 오늘(14일) 디즈니+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아워 챕터(SEVENTEEN: OUR CHAPTER)’ 두 번째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은 ‘세븐틴으로서 잃은 것과 얻은 것’을 주제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뒷이야기와 호시X우지 싱글 1집 작업기, ‘2024 MAMA AWARDS’ 대상 2관왕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3. 21:1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거침없는 에너지를 쏟아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주제곡 'FREESTYLE (Superrace Remix)'을 가창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대한민국 레이싱 톱 10팀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대결을 담은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제곡 'FREESTYLE (Superrace Remix)'은 영파씨가 지난 8월 발매한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의 타이틀곡 'FREESTYLE'을 새롭게 편곡하고, 개사한 버전이다. 원곡이 지닌 자유분방한 에너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탈 사운드를 더해 레이싱 프로그램 특유의 거칠고 묵직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트랙 위를 날아', '지금부터 직진', 'Vroom-vroom' 등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 레이싱 관련 디테일한 키워드가 연속해 등장해 몰입도를 배가했다. 영파씨는 힘 있는 목소리로 트랙 위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서사를 음악으로 생생히 옮겨냈다. 영파씨는 오는 29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YOUNG POSSE 1ST CONCERT [POSSE UP : THE COME UP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영파씨는 성장통을 딛고 한층 단단해진 면모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3.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