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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의 영리한 전략..성공적 투어로 ‘코어 팬덤’ 장착 [Oh!쎈 레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유니스(UNIS)의 영리한 투어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통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끝으로 '2026 1ST TOUR : Ever Last(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를 마무리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유니스는 '글로벌 코어 팬덤'을 착실히 구축 중이다. K팝 시장에서 '투어'는 팬덤 결집력과 그룹 자생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통한다. 투어로 유입된 탄탄한 팬층은 향후 활동 확장과 글로벌 화력을 견인하는 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당시부터 예견된 결과이기도 하다. 서바이벌 당시 여덟 멤버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멕시코 등 미주와 유럽 전역에서 압도적인 투표 지지를 얻었다. 데뷔 이후에는 영어권 시장인 필리핀에서 흥행을 거뒀다. 마닐라에서 개최한 첫 팬 콘서트는 2500석 전석을 매진시켰고, 세부 공연 또한 약 1500명의 팬이 밀집했다.   이러한 예열 과정을 거쳐 진행된 첫 미주 투어는 루키 그룹으로서는 주목할 만한 규모를 보여줬다. 투어 기간에는 젤리당카, 엘리시아, 임서원 등 뛰어난 소통 역량을 갖춘 멤버들이 현지 팬들과의 언어 장벽을 허물며 단순 관객을 강력한 '코어 팬덤'으로 흡수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투어로 팬덤을 구축하고 국내외 해외 인기 모두 사로잡겠다는 전략은 선배 그룹들의 성공 공식과도 맞닿아 있다.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드림캐쳐가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초부터 뉴욕, 시카고 등 미주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덤을 구축해 나갔다. 이는 '빌보드 200'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에이티즈는 데뷔 직후 미주와 유럽 1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로 초기 팬덤을 확보했다. 최근 이들은 코첼라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했고, 미니 13집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 중이다.   드림캐쳐도 뉴욕,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 위주의 지속적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착실하게 쌓아온 그룹이다. 이들도 잘 쌓은 팬덤을 바탕으로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니스 역시 데뷔 3년 차라는 비교적 짧은 연차에도 불구하고 14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주해 내며 가능성을 수치로 증명해 냈다. 투어를 통해 축적된 코어 팬덤과 풍부한 현장 경험은 향후 글로벌 차트 진입과 인지도 확산을 가늠할 실질적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만큼 유니스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투어로 단련된 압도적인 실력과 무대 매너, 확장된 팬덤은 유니스를 월드 루키로 자리 굳힐 강력한 무기다. 성공적인 투어 완주와 함께 2026년 본격적인 글로벌 질주를 앞둔 여덟 멤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F&F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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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세계 무대로 간다..'록 인 리오' 출연 확정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화사(HWASA)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리오(Rock in Rio)’에 출연해 ‘K팝 대표 디바’로서의 위상을 뽐낸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7일 “화사가 오는 9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록 인 리오 2026’에 초대 가수로 초청받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록 인 리오 2026’은 오는 9월 4일~7일, 11일~13일(이하 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며, 화사는 11일 공연에 출연해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과 만난다. ‘록 인 리오’는 1985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 수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그간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해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열려왔다. 음악인들에게 이른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록 인 리오’에는 그간 퀸(Queen),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 본 조비(Bon Jovi), 비욘세(Beyonce) 등 팝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왔다. 올해는 ‘전설’ 엘튼 존(Elton John), 마룬5(Maroon 5) 등이 라인업에 포함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K팝 그룹 최초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화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과 무대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정열 가득한 현지 팬들에게 K팝을 대표하는 ‘디바’다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멍청이(twit)’, ‘마리아(Maria)’,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등 히트곡은 물론, 최근 메가 히트를 기록한 ‘Good Goodbye(굿 굿바이)’까지 화사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화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Good Goodbye’로 국내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의 올타임 ‘퍼펙트 올킬(PAK)’ 순위에서 총 750회로 국내 가수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또 SBS ‘인기가요’의 트리플 크라운을 비롯해 음악방송 5관왕, 써클차트 6관왕 등 솔로 가수 데뷔 후 최고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첫 단독 콘서트 ‘MI CASA(미 카사)’를 통해 12년 차 아티스트의 내공을 입증한 화사는 이번 ‘록 인 리오’ 출연을 통해 글로벌 ‘솔로 퀸’으로서의 위상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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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RUDE!', 中 반응도 뜨겁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RUDE!’(루드!)로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츠투하츠 새 싱글 ‘RUDE!’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신곡 차트와 유행 지수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K팝 주간 차트(2월 20~26일 집계)도 1위를 차지, 하츠투하츠와 이번 신곡을 향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중국 대표 숏폼 플랫폼 도우인에서 ‘RUDE!’ 댄스 챌린지를 해시태그로 사용한 영상들의 총 조회수가 3000만 뷰를 돌파, ‘The Chase’(더 체이스), ‘STYLE’(스타일), ‘FOCUS’(포커스)를 잇는 새로운 글로벌 챌린지 열풍을 이끌고 있다. 또 ‘RUDE!’는 멜론 TOP100 5위 피크(26일 오후 11시 기준)와 일간 차트(25일 기준) 16위로 하츠투하츠의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발매된 ‘FOCUS’도 동일 차트 32위 피크에 오르며 다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RUDE!’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17시간 만에 4000만 뷰를 돌파, 뮤직비디오 오픈 약 3달 후 4000만 뷰를 넘긴 전작 ‘FOCUS’보다 훨씬 빠르게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오늘(2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RUDE!’ 무대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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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X앤더슨 팩, 컬래버 싱글 'Keychain' 오늘(27일) 발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팝스타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Keychain (FROM THE FILM K-POPS!)’(키체인)이 오늘(27일) 공개된다.  27일 오후 2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공개되는 ‘Keychain (FROM THE FILM K-POPS!)’은 앤더슨 팩이 제작·연출한 영화 'K-POPS!’(케이팝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앤더슨 팩 특유의 힙합, R&B, 펑크 루트 사운드에 에스파의 독보적인 바이브가 더해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앤더슨 팩은 2016년 발매한 앨범 ‘Malibu’(말리부)로 첫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되며 스타덤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로, 2021년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Silk Sonic’(실크 소닉)으로도 활동하며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 및 총 9개의 그래미상을 받은 세계적인 뮤지션인 만큼, 이번 에스파와의 협업에 이목이 집중된다.   앤더슨 팩이 제작·연출·출연한 ‘K-POPS!’는 미국 내 주요 다문화 중 하나로 성장한 한인 사회의 모습을 그려 한인들의 문화·음악·정체성이 녹아 들어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로, 오늘(27일) 북미 개봉된다.   에스파는 오는 3월 7~8일 마카오에서 ‘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2026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 투어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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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부터 길려원까지..'미스트롯4' 톱5, 유선수엔터와 매니지먼트 계약

[OSEN=선미경 기자] 유선수엔터테인먼트가 ‘미스트롯4’ TOP5의 공식 위탁 파트너사로서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오늘 27일 유선수엔터테인먼트 유병재 대표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4’ 톱5 (길려원,이소나,윤태화,허찬미,홍성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톱5 멤버들은 뛰어난 실력과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라며 “멤버들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또 “아티스트가 무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고, 개별 활동 역시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TV조선 ‘미스트롯4’는 참가자들의 성장 서사와 진정성 있는 무대, 완성도 높은 경연들로 매회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 채널 일일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물론, 목요일 예능 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높은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다.   유선수엔터테인먼트는 코요태,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나상도, ‘사랑의 미로’ 최진희, ‘미스트롯4’ 채윤,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남궁진·임찬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성공적으로 매니지먼트한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의 유병재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지난 ‘미스터트롯3’에 이어 ‘미스트롯4’ TOP5 매니지먼트까지 맡으며 트롯 오디션 스타 매니지먼트의 전문성을 검증, 트롯을 포함해 가요계에서 베테랑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선수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스트롯4’ TOP5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 트로트 시장의 성장은 물론, 글로벌 활동까지 아우르는 전문 매니지먼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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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성현, '여명의 눈동자' 남주 발탁...대하사극 '문무'까지 '열일'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백성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백성현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1989년부터 1990년 MBC 창사 30주년 특집극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초연돼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36부작으로 구성된 원작을 6막으로 압축해 상하이 사변부터 제주4.3사건까지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직후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밀도높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백성현은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을 맡아 활약한다. 김준현, 정시욱과 트리플 캐스팅이다. 원작 드라마 속 배우 최재성이 열연한 인물로, 굵직한 한국 근현대사적 굴곡을 겪으며 다양한 변곡점을 소화하는 극성 강한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백성현은 연내 방송 예정인 KBS 대하사극 '문무'에도 출연해 올해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문무'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로도 필모그래피를 확장할 전망이다.  더욱이 백성현의 공연은 지난 2017년 상연된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후 9년 만이라 의미를 더한다. 그 사이 백성현은 2세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 조다봄 씨와 결혼해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낳으며 정을 꾸렸다. 이에 한층 더 원숙해진 무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24일 개막해 서울 동작구 컨버스스테이지 아레나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작품은 오는 4우러 26일까지 상연되며 백성현은 오는 3월 공연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넥스트 스케치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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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설렘 지수 높이는 완벽 비주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설렘 지수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4월 4일과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6TH FANMEETING 'STAY in Our Little House''(스테이 인 아워 리틀 하우스)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개인 및 유닛 티저 이미지와 단체 포토를 오픈하고 다가오는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저 이미지 속 스트레이 키즈는 포근한 무드의 아지트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아이스크림, 인형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고 단체 컷에서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며 팬심 온도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콘셉트 맛집 그룹'으로서 그간 개최한 팬미팅마다 특색 있는 테마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STAY in Our Little House'라는 공연명처럼 우리만의 작은 집으로 스테이(팬덤명: STAY)를 초대해 오래도록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에도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 존재감을 밝히고 있다.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와 '글로벌 앨범 차트'(Global Album Chart) 톱 10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오는 6월 6일(이하 현지시간)과 9월 11일에는 각각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브라질 '록 인 리오'(Rock in Rio)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 'STAY in Our Little House'는 3월 28일과 29일, 4월 4일과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총 4회 진행되며 각 주의 마지막 날인 3월 29일, 4월 5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공연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3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STAY 6기 대상 선예매, 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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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오늘(27일) 완전체 귀환..'DEADLINE'으로 글로벌 판 흔든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오늘(27일) 오후 2시(한국시각) 미니 3집 [DEADLINE]으로 돌아온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규모 월드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데 이어, 그 대미를 장식할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만큼 전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앨범은 [DEADLINE]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블랙핑크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그 최고의 순간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를 담았다. 다채로운 스타일과 장르를 넘나드는 5개 트랙으로 이들의 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를 증명,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팀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네 멤버가 외치는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타이틀곡 'GO' 블랙핑크는 앨범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GO'로 특유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터트린다. 강렬한 사운드 구성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한데 조화를 이뤘으며, 거침없는 단체 구호 "Blackpink’ll make ya"로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 선공개된 하드 스타일 기반의 EDM '뛰어(JUMP)', 레트로한 힙합 비트 위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Me and my', 희망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이 인상적인 응원의 찬가 'Champion',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Fxxxbo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 완전체로 펼칠 새로운 음악 세계..빌보드·NME 등 유력 외신도 집중 왕성한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영향력을 확장한데 이어 다시 완전체로 뭉쳐 선보일 블랙핑크의 새로운 음악 세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GO'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멤버들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용암이 들끓는 대지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항해를 떠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압도적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연출된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기 충분했다. 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NME 등 유력 음악 전문 외신들도 [DEADLINE]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 보도하며 분위기를 예열해왔다. 특히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작은 첫걸음을 내딛은 후, 블링크(팬덤명)를 위한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티저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짚으며 "'감각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콘셉트"의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 "팀 음악 시너지 집약 확신"..다시 한번 월드 클래스 증명 그간 블랙핑크는 막강한 글로벌 역향력으로 수많은 신기록들을 써내려왔다. 마지막 완전체 앨범인 정규 2집 [BORN PINK] 활동을 통해서만 세계 양대 음악 차트인 미국 빌보드 200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를 1위를 차지했고,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써클차트 집계, 2022년 9월 기준 214만 장), 단일 투어 180만 관객 동원 등 수많은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들을 세웠던 터다. [DEADLINE]은 발매를 앞둔 시점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지난 15일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돌입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신규 구독자를 끌어 모았고,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 명 금자탑을 쌓았다. 아직도 확장 중인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방증이자, 이번 신보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YG 측은 "대규모 월드투어의 숨 가쁜 여정 속에서도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과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집약한 결과물임을 확신한다"며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이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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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의 음악적 확장..'TOUGH LOVE' 앨범 프리뷰 공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앨범 프리뷰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온유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TOUGH LOVE(터프 러브)'의 앨범 프리뷰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유가 다양한 사랑의 단면을 표현한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과 함께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5곡의 음원 일부가 처음 베일을 벗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에 따르면 'TOUGH LOVE'에는 미니멀한 비트 위 감각적인 온유의 보컬이 더해진 R&B 장르의 'Dot dot dot (...)',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그루비한 리듬이 향수를 자극하는 'Flex on me' , 깊은 사운드 질감 속에 건조하면서도 서늘한 온유 특유의 감정선이 긴 잔상을 남기는 'Lie', 폭발적인 드랍과 고조되는 비트를 역설적으로 배치해 신나는 분위기를 강조한 'X, Oh Why?'가 담긴다. 특히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TOUGH LOVE'는 온유가 작사 및 작곡에 모두 참여한 곡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온유는 해외 유수의 작가진과 직접 만나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유의 음악적 외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된 것을 보여주는 곡이 될 전망이다. 미니 5집 'TOUGH LOVE'는 뻔한 사랑 이야기에서 탈피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 속 '다양한 사랑의 단면'을 한 권의 소설책처럼 엮어낸 앨범이다. 온유는 작사뿐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유의 미니 5집 'TOUGH LOVE'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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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서울 앙코르 콘서트 韓·日 극장 생중계…화려한 피날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확장된 스케일을 만날 수 있는 앙코르 콘서트가 한국과 일본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3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개최한다. '히어 앤 나우(HERE&NOW)'는 약 15만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앙코르 콘서트다.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올린 지난 2년 6개월간의 음악 여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타임스퀘어, 연남, 왕십리, 강남, 대전터미널, 대구, 서면 등 국내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를 예고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CGV 모바일 앱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 이후 좌석 판매가 빠르게 이어지며 공연을 향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엠넷플러스 스트리밍을 비롯해 일본 내 약 127개 관을 통해서도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드투어의 출발지였던 서울에서 제로베이스원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눌 예정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제로베이스원의 스페셜 퍼포먼스가 예고된 앙코르 콘서트 '히어 앤 나우'는 오는 3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웨이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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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Perfect Night',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 획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인증을 추가했다. 오늘(27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지난 1월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겨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는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이후 팀 통산 두 번째 ‘더블 플래티넘’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Perfect Night’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며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다섯 멤버는 우리가 함께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고 노래한다. 2023년 발표됐음에도 써클차트의 2025년 연간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등의 상위권에 자리할 정도로 긴 시간 사랑받았다. 르세라핌은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에서 총 5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ANTIFRAGILE’과 ‘Perfect Night’가 2억, ‘FEARLESS’,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르세라핌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채원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 ‘1등들’에 패널로 출연해 차진 리액션을 보여줬다. 사쿠라와 카즈하는 하이브-게펜레코드의 두 번째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WORLD SCOUT: THE FINAL PIECE)의 스튜디오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패션계도 접수하러 나선다. 카즈하는 지난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케이트’(Khaite) 쇼를 방문해 우아한 비주얼을 뽐냈다. 허윤진과 홍은채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각각 ‘펜디’(FENDI)와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 쇼에 참석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6. 16:02

라비니아 페스티벌, 2026 라인업 첫 티저 공개

시카고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이 2026시즌 라인업을 앞두고 첫 티저를 공개했다.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파크에 위치한 라비니아는 최근 SNS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된 힌트”라며 몇몇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게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보니 레이트(Bonnie Raitt), 폴 사이먼(Paul Simon), 레이 라몬테인(Ray LaMontagne), 앨리슨 크라우스(Allison Krauss) 등이 포함돼 올여름 라비니아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라비니아의 올해 라인업 발표는 내달 12일 있을 예정이며 일반 티켓 판매는 4월 23일 시작된다. 2026 라비니아 시즌은 실내 공연은 6월부터 야외 공연은 7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이어진다.     매년 100개가 넘는 공연이 열리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작년 라비니아는 Heart, Al Green, Earth Wind & Fire, John Legend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 어린이 공연 시리즈, 영화 상영 등 폭넓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카고 #야외음악축제 #라비니아  Kevin Rho 기자라비니아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올여름 라비니아 라비니아 시즌

2026.0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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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ACMA와 파트너십 2037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2015년에 시작된 본 파트너십은 LACMA 역사상 기업 파트너로부터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후원입니다.   지난 10년간 현대자동차와 LACMA는 총 8회의 주요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2015년 Random International: Rain Room과 Diana Thater: The Sympathetic Imagination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2026년 3월 29일까지 개최되는 Tavares Strachan: The Day Tomorrow Began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전시를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연구, 출판,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주요 지점을 조명하고, 연구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모델을 구축하며 한국 미술 연구 발전에도 기여해왔습니다. 역사적·전통적 양식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탐구했으며, 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 (2019), 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 (2022) 등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현대 미술을 조명하는 마지막 전시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또한 예술과 기술 융합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LACMA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Art + Technology Lab’ 후원을 통해 지난 10년간 45개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포함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Jonathon Keats의 Superego Suits와 Roadable Synapse, Michael Mandiberg의 Workflow, Sarah Rosalena의 Standard Candle, American Artist의 The Monophobic Response, 그리고 Nancy Baker Cahill의 Substrate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발표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LACMA는 새로운 전시 시리즈인 ‘Hyundai Project’를 공개했습니다. 2028년부터 LACMA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성을 지닌 세계적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망하고, LACMA에서 작가의 신작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202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전시 개막에 앞서 현대 프로젝트가 진행될 LACMA의 BCAM 건물 외벽에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을 설치해, 관객의 예술적 경험이 전시장 밖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Art + Technology Lab’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며,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Art + Technology Lab은 올해 봄부터 격년 공모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천하는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합니다. 또한 심포지엄과 데모 데이 등 작가의 연구 및 실험 과정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LACMA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한국 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고, 관객들이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시대에 영감을 주는 다각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ichael Govan LACMA 관장은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시와 소장품의 깊이를 더하고, 연구와 실험을 통해 신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예술적 혁신과 글로벌 담론 확장을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미래 세대 창작자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ACMA는 이달 All Impossible Deeds: A Report on the LACMA Art + Technology Lab, 2014–2025를 발간합니다. 이번 출판물은 Art + Technology Lab의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보고서로, Joel Ferree가 편집을 맡았으며 Amy Heibel, Claire L. Evans, William Hackman, David Karwan 등이 기고자로 참여했습니다.   이 책은 45명의 지원금 수혜자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조명하며, 예술가들이 변화하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 신기술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이를 해석하며, 나아가 미래 기술을 예견해왔는지를 심층적으로 보여줍니다.현대자동차 파트너십 이번 파트너십 예술과 기술 technology lab

2026.02.26. 10:48

뮌헨안보회의 보도 안 보여…미·중·일·러 외 지역도 관심을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71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지난 24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세정 독자위원회 위원장(전 서울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선 중앙일보가 쏟아낸 기획 보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돈벌이에 포획된 지방의회’ ‘90년대생 엄마가 온다’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인공지능(AI)과 일자리를 연계한 일련의 보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지난 한 달간 정치권 동향을 중계하는 형태의 기사가 많았다. 맥락화·구조화에 대한 고민, 언론이 어떤 정치적 의제를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 같다. 10·11일 자 ‘돈벌이에 포획된 지방의회’ 기사는 지방의회의 어두운 면을 따끔하게 잘 꼬집은 좋은 기획이다. 일부 의원들의 일탈을 막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6·3 지방선거에 앞서 지방자치의 제도적 측면을 짚어보는 기획이 나오면 좋겠다. 국내에도 지방자치에 대해 깊은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들이 있다. 추가 취재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앙일보가 기여하면 좋겠다.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한반도안보연구실장=카이스트-막스플랑크연구소 공동 연구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3일 자 ‘김정은 연구’가 눈에 띄었다. 북한의 시군구 별 야간 조도 변화 결과를 통해 북한이 전반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것이 아니라는 점을 근거 있게 짚었다. 최근 안보 커뮤니티에선 뮌헨안보회의가 화제였다. 뮌헨안보회의에선 유럽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유럽 국가들이 내부적으로 어떤 갈등을 겪는지를 살필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유럽을 달래는 듯한 연설을 해 화제가 됐다. 그런데 한국이 불참해서인지 중앙일보에서는 관련 보도가 거의 없었다. 유럽·인도·아세안처럼 미·중·일·러를 벗어난 지역에 대한 관심도 언론으로서 많이 갖고 다뤄주길 바란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4일과 5일 자 ‘90년대생 엄마가 온다’ 기획은 출산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90년대 여성을 중심으로 기사를 썼다. 출산 이유를 분석하고, 출산 후에는 52%의 엄마만 커리어를 유지한다는 수치를 제시해 출산율 제고를 위해선 제도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12일 자 ‘AI발 일자리 한파에 과학기술 비명…1년 새 10만개 줄었다’ 기사는 최근 주가지수가 상승하며 경제 상황이 좋아 보여도, 실제 일자리 시장은 정반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사였다. AI에 따른 전문 서비스직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짚어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철호 법무법인 세종 고문=‘돈벌이에 포획된 지방의회’ 기획을 의미 있게 읽었다. 아쉬웠던 것은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제시하는 부분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사정이 비슷한 일본은 ‘입찰 담합 관여 행위’를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다. 일본의 관련 법 내용, 법 제정 과정 등을 취재해 기사화하면 좋은 후속 보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일 자 ‘두쫀쿠 팔릴수록 자영업자는 운다’ 등의 기사에서 자영업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좋았다. 자영업 창업은 쉬운 게 아니다. 창업하라고 무작정 대출해주는 것도 대책이 아니다. 자영업 성공 사례가 있다면 왜 성공했는지 심층 보도해줬으면 한다. ‘자영업자가 줄어든다, 폐업한다’는 보도보다 그런 내용이 기사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국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13일 자 8면 ‘“요새 와 뜸하노” 사람 살리는 라면 한 그릇’ 기사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고립 문제를 다뤘다. 끊어진 연결을 다시 어떻게 이어낼 것인가, 그 방법론적 사례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훌륭한 기사였다. 선정적 보도가 많았던 것은 아쉬웠다. 11일 자 1면 ‘“북한군, 팔 불타면서도 돌격” 우크라 장교의 증언’ 기사 제목은 호러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이렇게 과도한 제목을 붙여 보도할 필요는 없다. 특히 1면 제목을 고를 때에는 언어 선택을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 5일 자 ‘말대꾸하면 바로 뺨 때렸다…다카이치 만든 열혈 경찰 맘’ 기사도 과거에는 뺨을 때리며 교육을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런 행동을 잘했다는 듯이 표현한 것은 문제다. ▶하태헌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24일에 나온 ‘판사들 분노 “헌재 파견 끊자”…재판소원 헌법 27조 위반 꺼냈다’ 기사는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법원과 헌법재판소가 힘겨루기하느라 재판소원을 반대한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헌재와 법원의 힘 싸움이 아니라 사법개혁의 문제라는 점을 잘 다뤄주면 좋겠다. 최근 변호사 업계에서는 변호사의 비밀 유지 권리인 ACP(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유지권·Attorney-Client Privilege)가 입법화됐다는 것이 이슈였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다. 지금까지는 고객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나온 변호사 자문 내용 등이 유죄 증거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이런 변화와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광주지검이 최근 3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분실했다 회수한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도 후속 보도를 해주면 좋겠다. 전문가로서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많다.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서면 의견)=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보도에서 다른 언론과 비교해 양적·질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보도가 이어졌다. 단순한 경기 결과 전달이 아니라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과 개최·진행 과정을 고르게 잘 담았다. 중앙일보 홈페이지에는 동계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밀라노는 지금’ ‘종목 분석’ 등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동계 올림픽 종목을 꼼꼼히 설명해 겨울 스포츠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12일 자 ‘AI발 일자리 한파에 과학기술 비명…1년 새 10만개 줄었다’ 기사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1년 사이 10만 개가 줄었다는 제목은 일자리가 10만 개 줄었다고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취업자 수가 약 10만 명 줄었다고 언급한다. 또 기사에서는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AI를 강조하지만, 근거가 된 보고서에선 AI를 주원인으로 지적하지 않는다. 이런 제목은 독자를 오인하게 하고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유재연 한양대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서면 의견)=일자리에 대한 구체적 고민이 담긴 보도가 이어졌다. 5일 자 ‘청년 보릿고개…제조업 좋은 일자리 6만6000개 사라졌다’ 기사는 한국과 중국 등 제조업 국가가 공통으로 겪는 좋은 일자리 소멸 현상을 다뤘다. 20일 자 ‘AI 자율조업 도입한 포스코’ 기사에서는 AI 도입이 노동자의 신체 부담과 대형 사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인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9일 자 ‘얄궂은 노·로 관계…“로봇 반대” 파업, 로봇 투입하면 해결?’ 기사는 AI 로봇 도입을 두고 노사가 갈등을 일으키는 현상을 보도했다. 파업 시 대체 인력 투입은 불가하지만, 기계를 대체 수단으로 투입하는 것은 제약 밖이라는 내용도 잘 정리됐다. 현행 제도가 노동자를 어디까지 보호할 수 있는지 잘 보도했다고 생각한다. ▶홍지혜 마이아트컴퍼니 대표(서면 의견)=1월 30일 자 이건희 컬렉션 관련 기사는 컬렉션이 해외순회전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에 대해 문화외교라는 틀로 조망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다만 제목에서 제시한 ‘미국을 움직였다’는 표현에 비해 본문은 행사 분위기와 참석 인사 중심의 서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컬렉션의 문화외교적 역할에 관한 관점이나 인사이트는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노동이나 일자리와 관련된 기사들이 많았는데 각 기사는 각각 의미 있는 문제 제기를 담고 있다. 청년층은 좋은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하고, 재직자들은 10년 안에 AI나 로봇에게 직업을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고, 동시에 팀장이 되기는 싫고 승진을 거부하는 모습은 급변하는 시대의 양상이고 전환기의 특징일 것이다. 다만, 이렇게 개별 현상들이 충돌할 때에는 이를 병렬적으로 나열하기보다는 관통하는 구조적 설명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오세정 위원장=좋은 기획 보도가 많았다. 지방의회 기획도 의미 있었고, 쿠팡에 분노할수록 쿠팡에 유리하다는 것을 짚어준 11일 자 ‘안혜리의 직격인터뷰’도 시의적절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에 대해선 언론도 갈팡질팡하는 것 같다. 처음엔 전·월세 물량이 줄어들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니 논조가 바뀌는 것 같다. 보다 일관성 있게 보도를 해줬으면 한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죄 선고에 대해서는 무죄가 나온 이유를 기사에서 정확히 밝혀주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양수민.전보운([email protected])

2026.02.26.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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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국립발레단장 4월 퇴임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이 1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국립발레단은 강 단장이 오는 4월 4일 퇴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7대 국립발레단장에 임명된 강 단장은 이후 4연임을 하며 국내 국립예술단체장 중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웠다. 강 단장은 “지난 12년은 제 인생에서 다시 한번 뜨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이제 단장직을 마무리하고 사회 곳곳의 미래 세대를 위한 멘토 역할에 전념하며, 예술가로서 받은 성원을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단장은 퇴임 이후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겨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26.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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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도전’ 정주영의 울림…‘클래식 4대 천왕’이 잇다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K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졌다. 김선욱(38), 선우예권(37), 조성진(32), 임윤찬(22)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4명이 한 무대에 오른 것. 축구로 치자면 메시·호날두가 한 팀으로, 아이돌로는 BTS·블랙핑크가 함께한 것에 비유됐다. 해설을 맡은 조은아 경희대 교수는 “100년 후 한국 음악사를 회고할 때 특별히 기록될 장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어지는 울림’을 주제로 아산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창업주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를 열었다. 고인의 장손인 정의선 회장은 클래식계 4대 천왕을 한자리에 모은 데 대해 “몇 년 전 김선욱 피아니스트와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만약 할아버지께서 이런 구상을 아셨다면 ‘뭘 망설여, 해봐!’라고 하셨을 것”이라고 말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정 창업주는 생전에 “이봐, 해봤어?”라며 도전을 독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선욱과 조성진이 한 대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을 선보이면서 연주회가 시작됐다. 선우예권·임윤찬은 짝을 이뤄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인터미션(중간 휴식) 중 피아노 네 대가 올려지면서 예고됐다. 첫 곡은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이었다. 선우예권이 곡의 초입을 열자 다른 세 사람이 화답하며 음의 층위를 쌓아 올렸다. 이들은 치밀하면서 담백하고, 정제되면서도 담대하게 각각의 존재감을 살리면서 흐름을 유려하게 완성했다. 조은아 교수는 “원래 100여 명이 연주하는 대형 오케스트라 곡을 마흔 개의 손가락(4명)으로 성취해낸 것”이라며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정 창업주의 개척정신을 연상케 한다”고 부연했다.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건설·자동차·조선업의 기틀을 세웠다고 평가받는다. 마지막 곡으로 리스트의 ‘헥사메론’ 연주가 끝나자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감격해했다. 음악계에 따르면 이날의 빅 이벤트는 ‘맏형’인 김선욱 주도로 3년 전 시작됐다. 모두 현대차정몽구재단이 매년 강원도 평창에서 여는 ‘계촌클래식축제’에서 연주한 이력도 있다. 김선욱과 조성진은 2024년 한 대의 피아노로 듀오 연주를 하며 호흡을 맞췄는데, 이때 정 회장도 직접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현대가(家)와 정재계, 소방·보훈 관계자, 청년 인재 등 2500여 명이 초청됐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연주 후 3분 넘게 기립 박수를 쳤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신동빈 롯데 회장, 조수미 성악가, 배우 유해진 등도 자리했다. 나상현.최민지([email protected])

2026.02.26.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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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건, 얼굴 아닌 마음이었다…눈빛으로 표현한 고아성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20일 공개)는 각기 다른 이유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미정(고아성), 경록(문상민), 요한(변요한) 세 청춘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박민규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원작이다.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추녀’를 내세워 외모 지상주의, 비정한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했던 원작과 달리, 영화는 세 인물의 치유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 2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이종필(46·사진) 감독은 “20대가 끝날 무렵 소설을 봤는데 내 이야기 같아 몰입했다”며 “10년 전부터 이 소설의 영화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파반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탈주’(2024) 등을 연출하며 흥행 감독으로 성장한 이 감독의 첫 멜로 영화다. 작품을 준비하던 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원작의 핵심 설정인 못생긴 여자 미정을 어떻게 형상화하는가’였다. 고민은 배우 고아성을 만나고서 해결됐다. 어떤 여배우도 맡기 꺼려할 역할이지만, 고아성은 스스로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제가 미정의 눈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말로 이 감독에게 확신을 줬다. 영화 속 미정의 얼굴은 그리 못나지 않았다. 못난 것은 사람들의 조롱 섞인 시선에 주눅 들어 있고,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는 못난 마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정처럼 사랑할 자신이 없는 못난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얼굴이 아닌 못난 마음에 집중했고, 음울한 인상이지만 왠지 눈길이 가는 미정을 그런 사람들의 감정 이입 대상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남긴 상처 때문에 외롭게 자라난 경록, 세상의 편견과 가난 때문에 고립을 선택한 미정, 둘 사이의 균형추 역할을 하며 자유롭게 살지만 마음에 짙은 어둠이 드리운 요한. 이들이 일하는 곳은 화려한 소비의 공간인 백화점이다. 영화는 백화점의 가장 그늘진 곳인 지하 주차장과 창고에서 일하는 이들이 시간을 함께 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빛을 통해 보여준다. 늘 음침한 곳에 있던 미정이 경록과 사귀면서 낯빛이 밝아지고 환한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등 조명을 적극 활용한다. 이 감독은 세 인물의 캐릭터를 전구에 빗대 설명했다. “아픈 가족사를 지닌 경록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고장난 전구예요. 미정은 꺼진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된 전구입니다. 전기가 들어오면 밝아지는 전구처럼 미정도 사랑하면서 밝아져요. 요한은 빛나게 살 수 있는데도 스스로 스위치를 내려버린 사람입니다.” 경록이 미정에게 느꼈던 호기심과 동정이 사랑으로 커져 갔는지, 그랬다면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이 감독은 “나 또한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을 읊었다. ‘그해 여름, 그는 태어나 처음 사랑에 빠진다. 처음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때로는 혼란스러웠으며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사랑했었다.’ 영화는 ‘세상을 구원하는 건 사랑이라는 빛’이란 메시지를 파반느(장중하고 느린 춤곡)처럼 느리지만 묵중한 리듬에 담아낸다. 이 감독은 “사람은 사랑을 통해 빛을 얻고 그 빛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테마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2.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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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브래드 피트 ‘AI격투신’…K드라마 덮친다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고층 빌딩 옥상에서 서로를 노려보며 격투를 벌인다. 눈물을 글썽이던 브래드가 울분을 토하며 외쳤다. “네가 제프리 엡스타인을 죽였지?” 브래드의 일격을 막아선 톰 크루즈가 낮고 빠르게 쏘아붙였다. “그는 우리 ‘러시아 작전’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었어.” 아일랜드의 영화 감독 로우리 로빈슨이 AI(인공지능)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으로 만든 15초짜리 영상의 한 장면이다. “우리는 아마 끝일 것”(‘데드풀’ 시리즈 각본가 레트 리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른바 ‘시댄스 쇼크’다. 국내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작비 절감, 1인 창작 시스템 구축 등 긍정적인 전망부터 저작권 문제 등 현실적인 우려가 함께 쏟아져 나왔다. 이번 ‘시댄스 2.0’의 업데이트(12일)는 그간 꾸준히 지적됐던 ‘일관성’ 문제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AI로 만든 영상은 한 장면 안에서도 등장인물의 얼굴이 뭉개지거나 모양이 바뀌고 소품·톤 등이 일관되게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영상 제작 업체 AI레볼루션 김민지 본부장은 “앵글 전환, 컷 연결, 이미지의 질감 보정 등의 수작업을 몇 마디의 프롬프트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영상 제작 과정이 또 한 번 단축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한 지상파 방송사와 사내용 AI 영상 제작 모델을 제작했던 A 업체 부대표는 “이제 미국·중국 등 선두주자들의 기술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기업이 따라잡기가 힘든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수많은 국내 AI 관련 R&D 업체들은 선두 기업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을 우라나라 사정에 맞게 바꾸는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이 학습에 활용할 한복 등 K콘텐트는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돼있지 않아서 이미지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시댄스 2.0’의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영상 제작 과정 내 AI 역할이 상당히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인 처리가 필요한 VFX(시각효과) 분야에서부터 동물 연기 등 사람이 제어할 수 없는 영역까지 광범위한 쓰임새가 예상된다. 정광수 KBS PD는 “이제 AI로 표정 연기 디렉팅까지 가능해졌다. 컨트롤이 어려운 동물 연기 등 상상의 영역을 표현할 때 특히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작비 절감은 이 같은 흐름을 가속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좀비 영화 ‘부산행’의 VFX(시각효과)를 맡았던 엔진비주얼웨이브의 정황수 이사는 “대규모 군중 신 등 이른바 ‘머니샷’으로 불렸던,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투입되는 VFX 작업이 AI 기술로 한결 빠르고 저렴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I 기술로 영화 ‘중간계’를 만든 강윤성 감독은 “이미 광고에는 AI 기술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대기업 광고를 만들면 약 5억원이 소요됐는데 지난해엔 AI 기술을 활용하며 1억원 정도로 줄었고, 지금은 30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AI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활발하다. 임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영상교육센터장은 “지난해 센터 내 AI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구독료로 한 달에 100만원 가량을 지출한다는 영화인도 있었다”며 “완성도가 높진 않아도 혼자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시나리오 작가 등 영상 제작 기술이 없는 분들도 AI 영화 제작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움직임이 이어지려면 여전히 남아있는 기술적인 오류뿐만 아니라 저작권 문제, 개발 여건 개선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숏폼 드라마를 AI로 제작 중인 정황수 이사는 “우리나라는 미국·일본 등에 비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AI 학습시킬 원작 IP(지적 재산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제작에 활용될 원천 캐릭터가 축적돼있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콘텐트 제작 역량도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등이 만든 미국 ‘오픈AI’의 경우, 디즈니와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200개 이상 캐릭터에 대한 활용 권한을 획득, 영상 플랫폼 ‘소라’에 사용하고 있다. A 업체는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데 투입되는 GPU(대규모 데이터를 학습·추론하는 연산 장치), 인적 물적 인프라에서 국가 간 차이가 너무 크다”며 “국가적 지원이나 펀딩 등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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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양육비 0원” 전처 폭로vs유키스 동호 “전부 허위, 고소 예정” 이혼 8년만 맞불 [종합]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 사유가 외도라는 전처의 주장이 등장한 가운데, 동호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당 내용이 전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동호의 전처 A씨는 지난 25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동호와의 결혼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동호가 결혼 생활 동안 만난 여성이 한두 명이 아니며, 자신이 임신했던 당시에도 레이싱걸에게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가 들켰다고 주장했다. 또 동호가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았고, 면접 교섭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아이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동호의 면접 교섭 태도를 지적하며 “애 양육비는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을 사줬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11년 동안 자신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고 전했다. 그는 동호와 한 여성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동호는 단호한 태도로 반박했다. 같은날 동호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나랑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고”라며 “니가 약점처럼 쥐고 떠들고 있는 공론화, 기자님들 퍼가주세요 이런 건 이제 안 무섭다. 더이상 사람들 나한테 관심도 없고 연예인 관둔 지도 10년 다 되어가는 일반인이고 기사가 나던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동호는 26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전처의 주장이 전부 허위사실이며, 전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뭐라고 기사까지 내주시고..”라며 “오해의 소지가 없기위해 이야기하자면 외도한 적 없고, 면접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사실입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동호는 전 아내의 SNS 계정을 태그한 뒤 “비공개로 돌리고 숨을꺼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니? 여태까지는 나도 좋은 마음으로 참고 살았다만은 이제 더이상 못 참겠다”고 분노했다. 이어 “오죽하면 너가 한평생 종처럼 부려도 아무말씀안하시는 너네 엄마 조차 널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며 “어제도 그러시더라 일본에 가져간 정신병약이 다 떨어져서 애가 제정신이 아니니까 이해하라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동호는 “일단 너 정신감정서부터 까고 이야기해. 사람들이 너 얼마나 정신병자인지는 알고 상황을 봐야 오해가 없지 않겠니”라고 말했다. 또한 “그리고 뭔 잘못을 해서 도피중인지 모르겠지만 몇억 몇천 니 전남친한테 받은거 현금으로 집에 숨겨놓은 거 다 세무조사부터 받고 니가 살고있는집 자격조건심사도 다시 받아. 난 충분히 너한테 경고했고 선을 넘은건 너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노래와 예능, 연기를 넘나들며 활동하던 동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2015년 10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 아들 1명을 뒀다. 다만 동호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8년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 소식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6.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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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인어미닛, 3월 11일 컴백...팬心 저격할 신보 'I Need You' [공식]

[OSEN=연휘선 기자] 3인조 보이그룹 인어미닛(IN A MINUTE)이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친다. 26일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인어미닛이 3월 11일 새 앨범 'Who Do You Love? : I Need You'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 역시 인어미닛만의 감각적인 음악들로 채워진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하루 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징 포스터에는 세 멤버를 형상화한 듯한 동물 인형과 정감 어린 손그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특한 오브제들이 배치된 이번 포스터는 인어미닛이 그려낼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데뷔 싱글 ‘Unboxing: What You Wanted’부터 EP ‘BGM : HOW WE RISE–PLAY’, 싱글 프로젝트 ‘월간 미닛’까지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해 온 인어미닛은 실력파 ‘자체 제작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그간 ‘도전’과 ‘성장’의 서사를 그려왔던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더욱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어미닛의 신보 'Who Do You Love? : I Need You'는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엠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6.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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