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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아이브→스키즈, K팝 아티스트 총출동

[OSEN=김채연 기자]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12만명의 글로벌 팬들을 운집 시키며, ‘전 세계의 K-POP’의 위상을 증명했다.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일본 내 최대 규모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최초의 K-POP 공연’으로 남다른 의미를 지닌 이번 공연은 양일간 12만명의 글로벌 팬들로 공연장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olden Road’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K-POP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K-POP’으로 확장된 황금기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최정상의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어떻게 K-POP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MC를 맡아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이끌었다. 이준영과 장원영은 골드 포인트가 화려함을 더하는 화이트 슈트와 화이트 드레스로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튀어나온 왕자와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에 이어 두 사람의 찰진 진행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이준영은 센스 있는 입담과 스윗한 목소리로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줬고, 장원영은 능숙한 진행으로 4년 연속 KBS 연말 가요 축제의 MC 자리를 지킨 퀸의 위엄을 드러냈다. 공연 첫 날인 13일에는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아이딧이 무대에 올랐고 MC 이준영의 무대와 스페셜 초대 게스트 스노우맨의 무대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니쥬, 아이브, 앤팀,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NCT WISH, 넥스지, 이즈나, 키키, 코르티스가 출격해 공연을 펼쳤다. 1일차 공연에서는 글로벌 대세 엔하이픈과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드라마틱한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엔하이픈은 ‘Blessed-Cursed’, ‘Future Perfect’ 등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 연출로 꾸몄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Beautiful Strangers’, ‘Upside Down Kiss’, 일본 정규 앨범 수록곡 ‘Where do you go’ 등으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은 압도적인 솔로 무대까지 선보여 환호성을 이끌었다. 2일차 공연에서는 전 세계에 K-POP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아이브와 스트레이키즈의 무대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아이브는 ‘REBEL HEART’, ‘Dear, My feelings’, ‘ATTITUDE’, ‘XOXZ’ 등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에 맞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스트레이키즈는 ‘CEREMONY’, ‘COMPLEX’, ‘TOP LINE’, ‘Do It’ 등 글로벌 히트곡으로 도쿄 국립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K-POP을 빛낸 레전드 아티스트의 곡을 후배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색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무대 ‘골든 스테이지’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째 날에는 라이즈가 TVXQ의 ‘HUG’를 새롭게 해석했고, 하츠투하츠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이즈나가 카라의 ‘Pretty girl’로 무대를 장악했고, 데뷔 4개월차 코르티스가 칼군무와 함께 BTS의 ‘MiC Drop’을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투어스 영재·지훈·경민과 넥스지 토모야·유우·하루가 결성한 유닛 메댄즈는 숨가쁘게 몰아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세븐틴의 ‘힛’과 스트레이키즈의 ‘락(樂)’을 완벽하게 소화해 도파민을 터지게 했다. 이처럼 ‘골든 스테이지’를 통해 K-POP의 '골든 로드'를 이어갈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이 예고돼 K-POP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별한 손님도 눈길을 끌었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상 그룹 ‘스노우맨’이 13일 진행된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의 백미는 전 출연자와 글로벌 팬들이 호흡하는 순간이었다. 양일 도쿄 국립경기장을 꽉 챙운 12만여명의 관객들은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응원봉과 떼창으로 호응해 K-POP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호흡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고, 국립주경기장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13일과 14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KBS 2TV를 통해 오는 30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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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침묵 속 북미투어 SNS...팬들 기다림은 ing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샤이니 키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이모'를 둘러싼 논란 속 소속사가 침묵을 고수하는 가운데, 북미투어 SNS는 추가 게시돼 또 한번 이목을 끌었다. 아티스트 보호와 함께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북미 투어 중인 키의 모습들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위애 몰입하는 한편, 공연이 끝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순간을 기념했다.  이에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사진으로나마 키의 북미투어를 짐작했다. 샤이니 팀 무대 외에도 키의 솔로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콘셉트가 강렬하게 강조된 의상 등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동시에 샤이니 팬들은 마냥 콘서트 분위기를 즐기기도 힘들었다. 현재 키를 향해 '주사이모'를 둘러싼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  '주사이모'는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중년의 여성인 그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법 의료 혐의에 휩싸이며 함께 거론됐다.  특히 그는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실체가 없는 '유령 의대' 출신에 한국에서 대한의사협회나 대한간호협회 등 어떤 의료단체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인물로 알려졌다. 출신부터 의료인 면허까지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나는 가운데 A씨 또한 개인 SNS 게시물을 일체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  문제는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사이모'가 샤이니 키와 10년 넘은 친분을 자랑하는 듯한 사진과 영상들이 퍼져있다는 것. 삭제 전 SNS에서 '주사이모'가 키의 집에 들어가 그의 반려견인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듯한 언행이 영상으로 공개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가 퀵으로 키의 앨범을 받은 것에 "앨범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왔으니"라고 밝히는가 하면 샤이니 키로 추정되는 인물과 "고마워 그저ㅠㅠ"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는 대화록 또한 확산됐다. 여기에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의 딸 돌잔치까지 참석했다는 사진이 추가로 확산되고 있다.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 샤이니 키는 물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별도의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평소 키가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서 자기 표현에 확실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행보가 팬들의 속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 억측 속에도 팬들은 키의 입장 한 마디를 기다리는 상황. 불필요한 기우를 걷어내고 여전히 만능열쇠로 남길 기대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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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와이, '전 연인' 방달 데이트폭력 폭로...AOMG 측 "확인 중"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재키와이(Jvcki Wai)가 음악 프로듀서이자 전 연인 방달(Vangdale)의 데이트폭력을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다.  15일 재키와이의 소속사 AOMG 측 관계자는 OSEN에 "재키와이의 최근 SNS 게시물을 접하고 주시하고 있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재키와이는 지난 12일과 개인 SNS를 통해 전 연인의 데이트폭력을 폭로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게시물에서 얼굴과 몸이 폭행당해 멍든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재키와이는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 두드리고 비밀번호 누르고 맞은 날도 본인 집에서 못 나가게 했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올리니까 연락 안 온다"라며 안전한 이별을 위해 데이트폭력을 폭로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폭행 상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과 음성 메시지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방달이 SNS를 통해 욕설까지 하며 억울함을 주장하는 글을 올려 정체가 특정됐다.  재키와이와 방달은 지난 7월 발표된 재키와의 정규앨범 '몰락'에서 협업했다. 방달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보다 앞서 지난 2월엔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 싱글 '스포일 유(Spoil U)'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방달은 SNS 반박글에서 데이트폭력 의혹에 대해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XX 만들고 있네"라며 부인했다. 재키와이는 이에 14일 "내가 하도 맞아서 X 같아 가지고 뺨 때린 거 인정해. 근데 99% 처맞고 욕먹은 건 난데 네가 당한 것만 그렇게 올려서 나 나락 보내려고 작정했구나"라는 글을 SNS에 추가로 올려 재반박했다.  이 밖에도 재키와이는 방달의 감금, 흉기 위협까지 있었다고 강조하는 한편, 그의 소속사 측에 피해를 알려 사과까지 받았으나 마음이 약해져 다시 받아준 일을 후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키와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6년 첫 EP '익스포저(EXPOSURE)'를 정규 앨범으로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AOMG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방달은 래퍼 식케이가 설립한 KC 소속 프로듀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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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한다..솔로 첫 투어 성황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26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ENCORE''(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한다. 'ONEW THE LIVE'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다. 온유는 아시아 5개 도시를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를 거쳐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온유는 전 세계를 누비는 긴 여정 속에 진심을 노래하며 글로벌 찡구(팬덤명)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솔로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비로소 100%를 완성한 아티스트 온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유는 오는 2026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산호세,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 1월 14일 시카고, 1월 16일 뉴욕, 1월 18일 애틀랜타에서 월드투어 'ONEW THE LIVE'를 이어간다. 나아가 온유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온유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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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이미 땅도 사뒀다…100조 '한일 해저터널' 목매는 이유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정치권에 로비한 주요 사안은 ‘한일 해저터널’이다. 통일교는 45년 가까이 ‘한일 해저터널’ 사업에 목을 매고 있다. 100조 원이 훌쩍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양국 정부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한 프로젝트다. 통일교는 왜 ‘한일 해저터널’을 집요하게 추진하는 걸까. ◇아담의 국가, 하와의 국가=1981년 문선명 총재는 ‘국제 평화 고속도로’ 구상을 발표했다. 도쿄-서울-평양-베이징-모스크바-런던-뉴욕 등 세계를 하나의 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그 출발점이 ‘한일 해저터널’이었다. 한국과 일본을 바다 밑 터널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문 총재는 한국을 ‘아버지의 나라’, 일본을 ‘어머니의 나라’라고 불렀다. 종교적으로 한국은 ‘아담 국가’라고 봤다. 하나님의 섭리가 시작되는 중심 국가이자, 메시아가 탄생한 종교적 종주국이다. 반면 일본은 ‘해와(하와) 국가’라고 불렀다. 아담을 보필하고, 자식을 낳아서 기르는 어머니 역할을 하는 국가다. 남편과 아내가 몸을 섞어야 새 생명을 낳듯, 갈라진 한국과 일본이 해저터널을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돼야만 새로운 문명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탕감복귀(蕩減復歸)=통일교 교리에서 죄를 씻는 행위를 ‘탕감’이라고 부른다. 죄를 씻고 하나님의 영역으로 돌아오는 걸 ‘복귀’라고 부른다.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 한국을 핍박했으니, 그걸 씻기 위해서는 말로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축복을 한국에 되돌려줘야 한다는 논리다. 실제 일본 통일교 신자들의 헌금이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이나 조사 비용에 투입된 배경이기도 하다. ◇막대한 예산에 어려운 공사=한일 해저터널은 일본 사가현 가라쓰에서 부산이나 거제도를 잇는 사업이다. 실제로 통일교는 가라쓰 등지에 땅을 매입하고, 탐사 목적으로 일정 구간 터널을 뚫어 놓았다. 일본 통일교 신자들이 이곳을 견학하면, 한일 해저터널이 실질적 사업이라고 믿기 쉽다. 전문가들은 “한일 해저터널 사업의 현실성은 높지 않다”고 말한다. 우선 100조 원을 훌쩍 넘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장담할 수 없다. 공사의 난이도는 무척 높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은 총 길이가 50㎞, 해저 구간은 38㎞에 불과하다. 한일 해저터널은 최소 200㎞(해저 구간 약 140㎞)에 달한다. 영불 터널의 4배가 넘는 길이다. 게다가 대한해협의 수심은 최대 220m에 달해 수압이 무척 높다. 지진 화산대가 지나가는 단층 지대라 지진의 위험성도 있다. ◇부산 정치권 로비 의혹=‘한일 해저터널’은 문선명 총재가 계획을 발표한 이후, 통일교의 지상 과제이자 숙원 사업이 됐다. 막대한 예산과 각종 인허가 문제로 통일교 단독 추진은 불가능하다. 결국 한일 양국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 일본에서 출발한 해저터널은 결국 부산에 닿는다. 통일교에게 부산은 사업의 사활이 걸린 곳이다. 최근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임했다. 2017년 서병수 당시 부산시장은 시 자체 예산으로 ‘한일 해저터널’의 기초연구 학술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때 전재수 전 장관은 부산 지역 국회의원이었다. 2021년 부산 시장 보궐선거 때는 김종인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방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하며, 부산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박형준 당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당의 방침을 수용하다가 민주당의 “친일 공약”이란 비판에 직면하자 “경제적 타당성 조사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백성호([email protected])

2025.12.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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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두 번째 '타이니콘' 성료.."신곡까지 깜짝 선물"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츄(CHUU)가 올겨울 첫눈이 내리는 밤 같은 따뜻한 공연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츄는 지난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CHUU 2ND TINY-CON -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My Palac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타이니콘으로 ‘작고 소중한 공간’이라는 의미의 ‘타이니(TINY)’ 콘셉트를 한층 더 확장해 공식 팬클럽 ‘꼬띠’와의 밀도 높은 교감을 중심으로 기획된 소극장 공연이다.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듯한 포근한 겨울 감성으로 가득 찼다. 첫눈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멘트가 흘러나오며 관객들은 마치 한겨울 츄의 아늑한 집에 초대된 듯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기다렸다. 라디오가 잦아들고 객석이 암전되자 팬들의 환호가 어둠을 가르며 울려 퍼졌고 츄는 미니 2집 앨범 ‘Daydreamer’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첫 무대를 마친 츄는 “여기가 바로 저의 집”이라며 “첫 번째 타이니콘 ‘My Palace’가 저만의 궁전이었다면, 이번에는 포근한 집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어 여러분을 초대했다”고 공연의 콘셉트를 설명하며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무대에서 츄는 디즈니 OST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편곡의 ‘Underwater’를 비롯해 ‘Lucid Dream’, ‘My Palace’ 등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깊이 있는 감성으로 소화했다. 츄 특유의 맑고 부드러운 보이스는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 NCT 도영의 ‘새봄의 노래’, 권진아의 ‘위로’를 자신만의 서정적인 색깔로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아일릿의 ‘Magnetic’,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츄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특별 코너를 통해 팬들이 사전에 보내온 ‘첫눈’ 관련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며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진심 어린 공감과 상큼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어느새 팬들만을 위한 작은 라디오 스튜디오로 변했고 소극장 공연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이번 공연을 위해 ‘Back in town’, ‘Kiss a kitty’의 퍼포먼스 무대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츄가 기울인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rawberry Rush’와 츄의 첫 데뷔를 알렸던 프로젝트 솔로곡 ‘Heart Attack’ 등 강렬한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곡의 깜짝 공개였다. 츄는 공연 말미 내년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신곡이자 공연명과 동명인 ‘첫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처음 선보였다. 다이내믹한 사운드 위로 츄의 맑은 보이스가 더해지며 공연장은 마치 첫눈이 내리는 겨울밤처럼 아름답게 물들었다. 공연을 마치며 츄는 “첫눈이 올 때마다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꼬띠가 제 곁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큰 용기를 얻는다. 꼬띠만이 가득한 공간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제가 작아지는 순간에도 다음 스텝을 내딛게 해주는 존재는 꼬띠”라며 “받은 사랑을 더 큰 에너지로 돌려드리고 싶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도 저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엔딩곡 ‘Je t’aime’를 부르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츄는 다가오는 1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ATRP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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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연말 레이블 싱글 발매..故이민 추모 의미 담아

[OSEN=김채연 기자] 브랜뉴뮤직이 애즈원 고(故) 이민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긴 연말 싱글을 낸다. 15일 오후 6시 브랜뉴뮤직이 연말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을 발매한다. 매년 연말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는 올해 ‘RE:BRANDNEWAL’ (리:브랜뉴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RE:’(다시, 회신)와 ‘BRANDNEW’, 그리고 ‘Renewal’(갱신)의 의미를 결합해 레이블의 정체성과 초심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싱글은 특히 애즈원(As One)의 故 이민을 기억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애즈원의 2006년 발매곡 ‘十二夜(십이야)’를 브랜뉴뮤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 브랜뉴뮤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인을 향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브랜뉴뮤직의 본질과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라는 후문. 가창에는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크리스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으로 참여해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해, 버벌진트, 키비,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AB6IX)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더해 더욱 깊어진 R&B/Soul 사운드를 완성했다. 한편, 브랜뉴뮤직의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브랜뉴뮤직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21:39

입대 앞둔 강다니엘, 팬콘 종료 솔로 1막 대미 장식 "다시 만나자"

[OSEN=하수정 기자] 강다니엘이 팬콘서트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1막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다니엘은 13~14일 이틀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RUNWAY : WALK TO DANIEL’을 열고 그동안 조건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교감했다.  이번 팬콘서트는 함께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테마로 삼았다.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메시지를 담은 팬미팅이자 콘서트였다.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 소중했던 팬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다채로운 라이브,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4곡의 라이브 무대는 솔로 활동 6년을 집대성했다. ‘TOUCHIN’’부터 ‘Electric Shock’, ‘Episode’, ‘Movie Star’ 등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BACKSEAT PROMISES’까지 일대기처럼 펼쳐졌다.  특히 스페셜 앨범 ‘PULSEPHASE‘의 라이브 무대는 팬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데뷔 처음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팬콘서트 직전 발매된 앨범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무대다. 타이틀곡 ’BACKSEAT PROMISES‘는 앵콜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또 하나의 새로운 소중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옆에서 응원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며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스페셜 앨범 ‘PULSEPHASE‘는 소장을 위한 팬들을 고려해 쥬얼반을 발매한다. 발매와 격차를 두면서 소량 주문 제작된다. 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29일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ARA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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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프로덕션, 버추얼 아티스트 총출동..스페셜 커버곡 'Snow halation' 공개

[OSEN=김채연 기자]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연말을 맞아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8인이 총출동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단체 커버곡을 선보였다. 그림 프로덕션은 지난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8명 전원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단체 커버곡 'Snow halation'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그림 프로덕션 설립 이후 처음으로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한 단체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버추얼 걸그룹 WISHes(위시스)의 아일라·므므네, 독창적 음악성을 보유한 아티스트 모이(MOI),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색의 먀뮤뮤, 지난 11월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사령화(四靈花)의 청목·비화·매화린·백희까지 총 8명이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원곡 'Snow halation'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Love Live!)'에 등장하는 스쿨 아이돌 그룹 '뮤즈(μ's)'의 대표 겨울 명곡이다. 각기 다른 보컬 톤과 매력을 지닌 그림 프로덕션 8인의 아티스트는 이번 커버를 통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며 원곡의 벅찬 감동을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커버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일러스트 너무 예쁘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듀서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커버곡 편곡은 유튜브와 메이저 음악 씬에서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 받고 있는 JUSTICEBACTERIA(정의균)이 맡았다. 그는 최근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 타이틀곡 'Deja Vu' 편곡에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원곡 특유의 에너지는 유지하면서도 아카펠라 요소를 더해 8인의 아티스트들의 보컬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점이다. JUSTICEBACTERIA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배가했다. 단체곡 커버 영상 공개를 기념해 특별 MD도 출시됐다. 뮤직비디오 속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일러스트를 활용, '단체 아크릴 코롯토'를 제작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해당 MD는 팬덤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팬딩 그림프로덕션 샵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프로덕션은 "이번 커버 프로젝트는 올 한 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라며 "8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처럼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과 콘텐츠로 그림 프로덕션만의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림 프로덕션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단체 커버곡 'Snow halation cover by GRIM Production ARTISTS'는 그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그림 프로덕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20:15

안예은, 오늘(15일) 'RUDOLPH' 발매..자유·평등·박애 메시지

[OSEN=선미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캐럴을 선보인다.  안예은은 오늘(1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RUDOLPH'를 발매한다. 'RUDOLPH'는 루돌프 사슴코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은 캐럴이다.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자유, 평등, 박애)'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름을 이유로 배제되었던 존재가 끝내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안예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곡은 강렬한 록 사운드의 전개 속 안예은 특유의 개성 강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안예은은 'RUDOLPH'의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동화적인 서사, 사회적 메시지, 장르의 에너지가 결합한 안예은표 캐럴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안예은은 지난 14일 연말 단독 공연 '제9회 오타쿠리스마스'를 통해 'RUDOLPH'를 선공개하였으며, 정식 음원 발매를 무대에서 깜짝 발표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안예은의 디지털 싱글 'RUDOLPH'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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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콘서트 N차 관람 이벤트..YG 측 "특별한 추억 선물할 것"

[OSEN=선미경 기자]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기간 중 다회차 관람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오늘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PASSAGE #2] 투어를 3회 이상 관람한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강승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가 제공된다. 아티스트의 진심이 담긴 특별한 선물인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내년 2월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응모를 받고, 2월 20일 YG 공식 홈페이지와 위버스 위너 채널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품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명화라이브 로비 내 이벤트 창구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강승윤은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오는 24·25일 부산 KBS홀 공연에서 'SPECIAL CHRISTMAS EVENT'도 선보인다. 해당 공연을 찾는 관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기프트를 제공하며, 팬 투표로 선정된 캐럴을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약 4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투어는 솔로 정규 2집 [PAGE 2]의 신곡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 측은 "완성도 높은 공연은 물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광주·서울을 거쳐 오사카·도쿄까지 국내외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부산·대구·대전·광주 공연은 NOL 티켓에서, 대구 공연은 예스24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1월 5일 오후 8시 선예매, 1월 8일 같은 시간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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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뮤직&댄스<카운티 유일 비영리 아트 스쿨> '그레이트 파크 시대' 가시권

오렌지카운티의 유일한 비영리 아트 스쿨 OC 뮤직&댄스(이하 OCMD)의 ‘그레이트 파크 시대’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지난 3일 어바인의 OCMD 캠퍼스(17620 Fitch, #160)에서 만난 찰리 쟁 이사장과 더그 프리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공사 일정과 가까운 장래에 그레이트 파크에서 펼쳐질 OCMD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쟁 이사장과 프리먼 CEO에 따르면 OCMD 캠퍼스 이전 프로젝트엔 최근 가속이 붙었다. 그레이트 파크의 컬처럴 테라스 내 2.2에이커 부지에 새 캠퍼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온 OCMD 측은 그간 가주 정부 산하 여러 기관의 환경 평가 절차가 지연돼 착공이 늦어졌지만, 최근 각 기관이 동일한 평가 기준 마련에 합의함에 따라 공사 승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프리먼 CEO는 “내년 2월쯤 시의 최종 허가를 받고 3월에 공사를 시작해 내후년 8월 이내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컬처럴 테라스엔 OCMD 캠퍼스 외에 프리텐드 시티 아동 박물관, 플라잉 레더넥 항공 박물관도 들어선다.   새 캠퍼스엔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연습실과 강의실 1만5000스퀘어피트 공연장, 퍼시픽 심포니, 퍼시픽 코랄의 사무실이 마련된다.   OCMD 측은 3층 건물 중 2층에 예술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OCMD는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리먼 CEO는 “당초 2층으로 예정했던 건물을 3층으로 키울 수 있게 됐다. 덕분에 기부금을 포함한 외부 지원 없이도 재정 자립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쟁 이사장은 “새 캠퍼스에선 현재 400명인 학생이 800명으로 늘 것이다. 규모에 맞춰 한국, 베트남, 서남아시아 국가에서 교사를 초빙해 다양한 문화권의 악기 연주를 가르치려고 한다. K-팝 수업 도입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OCMD는 한국의 음악 교육기관과의 학생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OCMD는 매년 여름 학생 10여 명을 선발,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샤오먼 뮤지컬 스쿨의 서머 캠프에 보내고 있다.   OCMD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음악을 배우기 어려운 학생을 돕고 있다. 쟁 이사장은 “학생 중 40~50%에게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가구 소득에 따라 학비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 출신인 쟁 이사장은 어린 시절 클라리넷을 연주했다. 17세였던 1980년 클라리넷과 20달러를 들고 LA에 온 그는 중식당에서 일하다 손을 다쳐 연주자의 길을 포기했다. 이후 식당 비즈니스를 시작한 쟁 이사장은 유명 캐주얼 중식 체인 ‘픽업 스틱스’를 창업했다. 100개까지 지점을 늘린 뒤 2001년 픽업 스틱스를 매각한 쟁 이사장은 2017년 OCMD를 설립했다.   쟁 이사장은 “여러 문화권의 학생들이 수십 개 언어를 쓰지만, 이들은 모두 음악이란 세계 공용어로 이어져 있다. 새 캠퍼스는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쟁 이사장은 자이온 엔터프라이즈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부인 링 쟁과 함께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를 포함한 여러 비영리단체를 돕고 있다. 수잔 최 이사장은 “OCMD와 한인 사회, 한국과의 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OCMD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musicdanc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부, 자원봉사 신청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그레이트 가시권 그레이트 파크 더그 프리먼 스퀘어피트 규모

2025.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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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요아소비 이쿠라와 'DUET'에 쏠린 기대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프로서 지코(ZICO)가 또 한 번의 신선한 협업으로 음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지코는 오는 19일 0시 새 디지털 싱글 ‘DUET’을 발표한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꾸준히 작업해 온 지코가 새롭게 내놓는 듀엣곡이다. 이번에는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 함께한다. 지코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왔다. 그의 개성 강한 트랙이 상대의 음악색과 어우러져 신선한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SPOT!(feat.JENNIE)’은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이 됐다. 올 6월에는 일본 유명 아티스트 m-flo와 함께한 ‘EKO EKO’를 발표했다. 장르와 언어를 초월한 조합에 열띤 호응이 잇따랐다. 이 외에도 국내 힙합 열풍을 이끈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를 비롯해 아이유와 함께한 ‘SoulMate (Feat. 아이유)’, 비와 호흡을 맞춘 ‘Summer Hate (Feat. 비)’ 등이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리라스와의 신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의외의 조합인 점부터가 새롭다. 지코는 한국 힙합을 상징하는 뮤지션이고, 리라스는 요아소비 활동과 개인 작업물로 일본 밴드음악의 대표 주자로 통한다. 각 장르의 ‘한일 톱 티어’의 만남이 낼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코는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DUET’에 대한 힌트를 전하고 있다. 앞서 공개한 미팅 영상에는 신곡 일부가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밝고 경쾌한 트랙이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코는 ‘DUET’의 작업기와 관련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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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日 팬클럽 창단 2주년 팬미팅..아시아 광폭 행보 ing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 팬들과 연말 추억을 함께 쌓았다. 이펙스(위시·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는 지난 14일 도쿄에서 총 2회차에 걸쳐 일본 팬클럽 '제니스 재팬' 창단 2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팬미팅 'ZENITH JAPAN 2nd ANNIVERSARY PARTY(제니스 재팬 세컨드 애니버서리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2025 단독 팬콘 'ROMANTIC YOUTH(로맨틱 유스)'와 사상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타 'The 41st Mynavi TOKYO GIRLS COLLECTION 2025 AUTUMN/WINTER(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가을/겨울, TGC)'에 참여하며 일본을 찾았던 이펙스는 연말에 다시 한번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창단 2주년 팬미팅에서 이펙스는 'My Girl(마이 걸)', '눈물나게 고마워', '늑대와 춤을', '별 헤는 밤', 'Pluto(플루토)'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나날이 성장하는 이펙스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말 콘셉트에 맞춰 '산타팀'과 '순록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펼쳤으며, '이펙스 어워드', '롤링페이퍼' 등의 코너를 통해 한 해를 기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펙스는 팬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쓴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에도 성실하게 임했다. 특히 챌린지로 유행한 '초최강'을 커버한 이펙스의 색다른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펙스는 올해 청춘 3부작 시리즈의 완결판인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이어 서울, 도쿄, 마카오에서 2025 팬콘 투어를 성료했으며, 최근 중국 인기 패션 매거진의 더블 표지를 장식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18:40

데이식스, 캐럴 연금 노린다..오늘 데뷔 첫 시즌송 'Lovin' the Christams' 발매

[OSEN=선미경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오늘(15일) 오후 6시 데뷔 첫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올해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로 데뷔 10주년의 문을 환하게 연 DAY6는 정규 앨범, 팬미팅, 콘서트 등 풍성한 활동에 이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를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동반자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에게 감사를 담은 겨울 인사를 건네고 10주년을 아름답게 채운다. DAY6는 스페셜 싱글 발표 당일(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성진은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고 Young K(영케이)는 "이제 매년 'Lovin' the Christmas'와 함께 메리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당부를 밝혔다. 원필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 저희의 캐럴을 들으시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고 도운은 "이야~ DAY6의 크리스마스 첫 곡이 나왔심더 쥑이네예(굉장히 멋지네요)"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감상을 전했다. 또 멤버들은 'Lovin' the Christams'의 리스닝 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성진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Young K는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곡에 저마다의 추억을 쌓아주시길 바란다", 원필은 "각자만의 리듬을 타면서 신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 도운은 "후렴의 상큼함과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라고 추천했다. 신곡이자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는 따뜻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노래한다. 60, 70년대 모타운 사운드가 빈티지한 무드를 높이며 반짝이는 멜로디와 가사가 몽글몽글한 기분을 선사한다. DAY6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총 3회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21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8:28

츄, 파격의 금발 소녀..1월 7일 컴백

[OSEN=선미경 기자] ‘인간 비타민’ 츄(CHUU)가 의문의 금발 소녀로 파격 변신하며 강렬한 첫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열었다. 15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솔로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의 첫 티저 영상과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츄의 첫 정규 앨범명과 함께 새 앨범 발매 일정이 다가오는 1월 7일로 확정되었음이 밝혀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 올렸다. 첫 티저 영상에서 츄는 밝은 금발의 긴 생머리와 푸른빛 눈동자로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루 톤 니트와 블랙 도트 패턴의 핑크 스커트, 컬러가 서로 다른 스타킹을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은 기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변화를 과감하게 드러낸다. 늦은 밤 이국적인 무드가 감도는 낯선 거리를 경쾌하게 걷는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어두운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손전등을 비추며 무언가를 찾는 츄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내 갑작스럽게 쓰러진 츄의 주변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자적 파동이 흐르고, 컴퓨터 모니터 속 코딩 화면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교차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물리적 공간위로 디지털 신호가 침투하는 듯한 연출은 현실과 비현실을 나타내며 앨범명인 ‘XO, my cyberlove’가 단순한 러브 스토리를 넘어 보다 확장된 서사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분증’ 티저 이미지 역시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이어간다. 출생 지역이 ‘알려지지 않음(Unknown)’으로 표기된 신분증에는 차갑고 낯선 분위기의 비주얼 위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 니팅 요소가 더해지며 서로 대비되는 질감이 공존한다. 디지털적 무드의 이미지와 함께 인간적인 온기가 충돌하는 설정은 이번 앨범이 현대적 관계를 은유적으로 풀어낼 세계관을 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며 전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츄는 2021년 첫 솔로 미니앨범 ‘Howl’을 시작으로 ‘Strawberry Rush’, ‘Only Cry in the Rain’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은 츄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담아내며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해내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ATRP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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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빠진' 엑소, 1월 19일 컴백 확정..'REVERXE'[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엑소(EX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앨범과 함께 2026년을 힘차게 시작한다. 다가오는 1월 19일 음반 및 음원 발매되는 엑소의 정규 8집 ‘REVERXE’(리버스)는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늘(15일) 0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로고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 신보는 이날 정오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7월 발표되어 엑소의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컴백에 앞서 엑소는 지난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 최초 공개한 신곡 ‘I’m Home’(아임 홈)부터 ‘으르렁’, ‘나비소녀’, ‘피터팬’, ‘첫 눈’, ‘불공평해’, ‘History’(히스토리), ‘Love Shot’(러브 샷),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등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랜덤 챌린지, 초능력 재분배 게임 등 여러 코너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을 마치며 멤버들은 “올해 시작부터 이날만 꿈꾸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루어져서 행복하다. 엑소엘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끊임없이 찾아가겠다.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활동 스포일러를 이어가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팬들은 멤버들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같이 보낸다는 의미를 담아 레드&그린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었으며, ‘첫 눈’과 ‘너의 세상으로’ 떼창,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엑소 곁에 있어’, ‘끝이라는 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엑소엘의 사랑은 이어질 거야’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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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출간] ‘미주문학’ 가을호·‘재미수필’ 27호·‘미주시조’ 4집

‘미주문학’ 가을호…시·소설 등 회원작품 수록   신인상 김현미 ‘그녀가... ’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김준철)가 발행하는 ‘미주문학’ 가을호(112·사진)가 출간됐다.     김준철 회장은 권두언에서 “‘나의 미주문협’과 ‘우리의 미주문협’이 잘 어우러지기를 바란다”며 “우리를 위해 나를 단련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이 미주 문단 안에서 함께 호흡하고 서로 의지하며 오롯이 한 명의 작가로 단단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두시 윤석산 ‘우리는 이곳에 모였습니다’로 문을 연 가을호에는 디카시 작품,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소설, 평론, 한영문학 등 회원들의 작품이 실렸다. ‘미주문학’ 2025 가을호 신인상 시부문에는 김현미 ‘그녀가 죽었다’가 선정됐다.       미주문학은 지난 1982년 12월 연간으로 발행하기 시작해 2002년 여름부터 계간지로 발간되고 있다. ‘미주 문학’의 2022년 가을호가 100호를 맞이하기도 했다.     ▶문의:(213)265-5224   ‘재미수필’ 27호…에세이·디카에세이 90편     신인문학상 이성기 등 수상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가 문예지 ‘재미수필’ 27호(사진)를 발간했다.     한영 회장은 “올해 월례회에서 다양한 강의를 마련하고 그룹별 모임을 통해 문학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이어가며 협회의 성장을 도모했다”며 “AI가 삶에 깊숙이 들어온 지금 수필가는 나만의 언어와 삶의 결이 담긴 수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는 자유제 수필과 테마 에세이, 디카 에세이 등 총 9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협회 회원 에세이는 원로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중견 작가들의 신작이 실렸으며 테마 에세이 ‘나의 띠 이야기’ 7편과 디카 에세이 10편도 포함됐다. 제20회 재미수필 신인상에서는 가작으로 이성기 ‘별빛 아래서’, 이창범 ‘한 남자이기 전 의사일 뿐’, 장려상으로 김미래 ‘등대 닮은 바다’, 이숙현 ‘나는 반딧불’이 각각 선정됐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월례회를 줌(Zoom) 미팅과 대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소그룹인 ‘동네방’은 LA, 밸리, 오렌지, 어바인, 온동네, 토런스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미주시조’ 4집…시조·디카시조 등 50편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문예지 ‘미주시조’ 4집(사진)을 발간했다.   협회는 미주 지역에서 시조 창작의 새로운 흐름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창간호를 출간했으며, 올해 네 번째 호를 선보였다.   안규복 회장은 발간사에서 “미주시조시인들은 다양한 미국 생활의 체험과 공동체적 삶이 문학적 무대가 된 경험, 그리고 시조라는 고전적 문화 원형을 함께 지니고 있다”며 “시조라는 독특한 형식 속에 담긴 마음과 정신을 일깨우는 긍정적 힘은 지역이나 시대를 초월한다”고 밝혔다.   ‘미주시조’ 4집은 권혁웅 교수의 권두언을 시작으로 시조 에세이, 초대 시조, 특집, 특별 기고, 디카 시조, 회원 시조 등 50여편으로 구성됐다. 김남규, 유성호, 박진임 교수 등이 참여한 특집 ‘세계 속의 시조’를 비롯해 오정방 회원의 특별 기고를 통해 ‘가고파’의 시인 노산 이은상 선생의 회고록 사진도 공개됐다. 또한 지난 봄 출간된 김호길 작가의 자서전 ‘멀고 먼 파라다이스’에 나타난 시인의 문학 인생을 박진임 교수의 평설로 조명했다.   제3회 미주시조 신인상에는 김장진 ‘백로’, 손문식 ‘신호등 인생등’, 손봉선 ‘요세미티’가 선정됐다.   ▶문의: (818)687-4896   이은영 기자신간 출간 미주문학 재미수필 수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재미수필 신인상 가을호 신인상

2025.1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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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A 아트쇼 돌아온다…23개국 90여개 갤러리 참여

전국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LA 아트쇼(LA Art Show)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린다.     LA 아트쇼는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아트페어로 글로벌 미술 흐름의 최전선에 서 있다. LA 컨벤션센터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시장에는 23개국 90개 갤러리가 참여해 2만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5일간 전시 기간 동안 약 7만 명이 방문하며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다.   31회를 맞는 LA 아트쇼는 디렉터이자 프로듀서인 카산드라 보야기스의 지휘 아래 월드클래스 아트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영국의 레베카 호삭 아트 갤러리, 마이애미의 코럴 컨템퍼러리 갤러리, 파리의 K+Y 컨템퍼러리 아트, 뉴욕의 아르카디아 컨템퍼러리, LA의 패브릭 프로젝트 등 국제·지역 갤러리가 함께한다.   특히 팜비치의 프로비던트 파인 아트 갤러리는 ‘록키’·‘람보’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추상화를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LA 아트쇼에 처음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기부터 회화를 이어온 스탤론이 수년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그의 작품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프랑스 니스 미술관에서 회고전으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올리버 시어스 갤러리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런던의 존 마틴 갤러리, 폰토네 갤러리 등 영국 갤러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특히 폰토네 갤러리는 록 드러머 출신 화가 크리스 리버스의 초현실적 회화를 선보인다.     2026년 아트쇼의 가장 큰 특징은 라틴아메리카 파빌리온의 첫 도입이다. 큐레이터 마리사카이치올로가 이끄는 파빌리온에서는 10여 명의 중남미 작가들이 신화와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룹전을 통해 기억과 이주, 정체성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올해도 LA 아트쇼는 K아트를 집중 조명한다. 총 15곳에 달하는 한국 갤러리가 참가하며 J&J아트는 서지니 작가의 개인전 ‘엘리건트 프리덤’을 통해 한지와 색채를 활용한 현대적인 한국미를 소개한다.     특별전으로는 리히트 펠트 갤러리가 40여 년 만에 처음 공개하는 칼 A. 마이어의 목판화 연작과 이스라엘 작가 이갈 오제리의 대형 인물 회화가 주목된다.     제31회 LA아트쇼는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며 1월 8일~11일 일반 티켓은 40달러다.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laartshow.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LA 아트쇼가 막을 내린 후에는 동부 최대 아트페어 아트 팜비치(Art Palm Beach)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이어진다.   ▶주소: 1201 S South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갤러리 컨템퍼러리 갤러리 아트 갤러리 지역 갤러리

2025.1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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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美 외신도 주목했다 “스타쉽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존재감 확장”

[OSEN=강서정 기자]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외신이 주목한 케이팝(K-POP) 루키에 등극했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미국 매체 ‘STARDUST’가 선정한 2026년을 뒤흔들 케이팝 신인 그룹 10개 팀 중 한 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STARDUST’는 지난 2024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독립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터뷰, 칼럼, 리뷰,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팝 컬처가 지닌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커버하는 매체다. 아이딧(IDID)을 케이팝 루키로 다룬 칼럼은 케이팝의 미래를 이끌 다음 세대를 주목하며 데뷔 2년 차 미만 그룹 중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개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10개 팀을 집중 조명했다. ‘STARDUST’는 칼럼에서 아이딧(IDID)을 스타쉽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소개한 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와 ‘Slow Tide’, ‘Sticky Bomb’ 등 수록곡들의 매력,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의 날카롭고 강렬한 콘셉트를 디테일하게 짚었다. 아울러 아이딧(IDID)이 “도전의 끝에서 ‘I did it’이라고 말할 수 있는 팀”이라는 그룹명에 담긴 의미처럼, 장기적인 성장 서사를 지닌 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적인 활동 초반임에도 ‘KCON LA 2025’ 라인업에 합류하며 스타쉽의 차세대 보이 그룹으로 존재감을 확장 중이라는 텍스트를 더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딧(IDID)은 ‘아티스트의 명가’ 스타쉽이 5년여 만에 선보인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춤, 노래, 매력,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능력 등 다양한 플랜에서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난 9월 ‘하이엔드 청량돌’로 가요계에 등장해 데뷔 12일 만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5세대 아이돌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은 발매 첫 주 만에 44만 1,524만 장의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아이딧(IDID)을 향한 케이팝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아이딧(IDID)은 지난 11월 첫 번째 싱글 ‘PUSH BACK’을 통해 ‘하이엔드 러프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팀의 매력을 선보였고,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에서 IS 라이징 스타(IS Rising Star) 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초대형 케이팝 시상식 ‘2025 MAMA AWARDS‘ 무대에도 데뷔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눈도장을 강렬하게 찍었다. 이어 데뷔 앨범을 발매한 지 100일도 채 안 된 아이딧(IDID)의 남다른 행보에 외신까지 주목하며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26년을 뒤흔들 케이팝 루키로 선정된 아이딧(IDID)은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연말에 개최되는 각종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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