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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공연일에 경복궁 휴궁…‘긴급대응반’ 가동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이달 21일 경복궁과 국립고공박물관이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5일 BTS 공연 관련 종합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복궁의 경우 이달 21일 하루 전면 휴궁한다. 주차장도 폐쇄할 예정이다. 경복궁과 붙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역시 이날 휴관한다. 국가유산청은 행사 당일 이전 경복궁 관리 계획도 수립했다. 행사가 열리기 일주일 전까지 서울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외곽 순찰에 나선다. 행사 전 일주일 기간에는 경복궁 내 주요 건물과 화장실 등을 살펴본다. 공연 당일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경복궁 출입을 통제하고 숭례문에 보행자들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공연 당일 ‘궁·능 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K-헤리티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단계별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도 하루 중단한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서울시발레단의 ‘블리스 앤 재키’, 연극 ‘더 와스프’ 등이 공연될 예정이었다. BTS는 이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다음 날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연다. 이들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공연한다. 경찰은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약 23만명,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비춰서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행사가 열리는 숭례문까지는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2.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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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당일 경복궁 휴궁..궁능유산 긴급대응반 가동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21일에 경복궁이 휴궁한다. 1일 국가유산청은 오는 21일 경복궁과 광화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 공연 관련 안전대책 점검 등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1일 행사 당일 공연과 가장 가까운 궁궐인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인파 사고와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행사 일주일 전까지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외곽순찰 근무조 운영, 광화문 일대 궁장 기와 탈락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행사전 일주일 동안 경내 전각과 화장실 등에 관람객 퇴장 여부 확인과 외곽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고궁박물관도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하여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차량 통제,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BTS 미디어파사드가 열리는 숭례문은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와 비상운영을 통해 밀집사고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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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희 지환, ‘눈을 감아도’ 일간 음원·벨소리 1위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순순희 지환이 신곡 ‘눈을 감아도’로 음원 시장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눈을 감아도'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벨소리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음원 차트 일간 순위 1위까지 기록했다. 단순한 진입을 넘어 ‘정상’에 오른 성적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곡은 발매 전부터 유튜브 뮤직에 선차트인을 기록했던 바. 정식 공개 이후에는 플레이리스트 확산을 통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눈을 감아도’는 가수 성유빈의 동명 히트곡을 지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오랜 시간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아온 원곡의 서정성과 멜로디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절제된 호흡, 밀도 높은 보컬 표현으로 또 다른 결을 완성했다. 단순한 재현이 아닌, 세대와 감성을 잇는 재창조. 순순희(기태, 미러볼, 지환)는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음원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환은 ‘슬픈 초대장’에 이어 이번 ‘눈을 감아도’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발라드 장르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순순희, 음원차트 화면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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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뱅뱅' 제대로 통했다..음방 3관왕 속 신드롬ing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음악방송 3관왕으로 흥행을 이어간다. 아이브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2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뱅뱅'으로 세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이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컬과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고민을 많이 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본 곡인데,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에 진심을 담아 늘 새롭고 기대되는 아이브가 되겠다. 'BLACKHOLE(블랙홀)'로도 멋진 무대 계속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3관왕에 오른 ‘뱅뱅’은 주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인 선택으로 길을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아이브 정규 2집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2026년 발매곡 중 첫 ‘퍼펙트 올킬(PAK)’을 기록해 통산 여섯 번째 PAK를 달성했고,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며 견고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 존재감도 돋보였다. 이날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 무대를 선보인 아이브는 블랙 톤의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냈다. 뮤지컬을 떠오르게 하는 웅장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이어가며 감탄을 자아냈고, 중독성 강한 '룩앳미 춤'부터 이서를 중심으로 넓게 퍼지는 블랙홀을 형상화한 안무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더 큰 도약을 향한 변화를 담은 곡이다.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라는 노랫말로 당당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브표 나르시시즘을 재정의한다. '뱅뱅'과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어질 아이브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 SBS '인기가요'를 통해 '블랙홀'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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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K팝 최초 英 브릿어워즈 수상…'골든'은 불발

블랙핑크 로제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브릿 어워즈(BRIT Awards)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로제는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현지시간 2월 28일 오후 8시)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제46회 브릿 어워즈’에서 ‘아파트(APT.)’로 ‘인터내셔널 송 오브 더 이어(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 K팝 최초 수상…그룹·솔로 모두 후보 오른 유일 아티스트 이번 수상으로 로제는 K팝 가수 최초의 브릿 어워즈 수상자가 됐다. 그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모두 브릿 어워즈 후보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오 마이 갓”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낸 뒤 “이렇게 재능 있고 존경하는 음악가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루노, 나의 가장 큰 멘토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돼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협업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 늘 영감을 준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골든’ 수상 불발…무대 퍼포먼스는 첫 기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K팝 최초 수상에 도전했지만 트로피는 로제에게 돌아갔다. 해당 시리즈의 주제곡이자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인터내셔널 송 오브 더 이어’와 ‘인터내셔널 그룹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골든’을 가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며 또 다른 기록을 남겼다. K팝 가수가 브릿 어워즈 본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사람은 흑백 계열 의상으로 등장해 ‘골든’의 하모니를 선보였고, 무대 후반에는 한국적 배경 연출과 함께 불꽃 효과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석에서는 어린이 관객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주관하는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1977년 첫 개최 이후 198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로제의 이번 수상은 K팝이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넘어 유럽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도 본격적인 존재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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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유태양, 입대 전 단독 팬미팅 개최..멤버들 깜짝 등장

[OSEN=지민경 기자] SF9 유태양이 팬들과 함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 유태양은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차에 걸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 SF9 YOO TAE YANG FANMEETING ‘THE ROOM :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단독 팬미팅은 3월 3일 유태양의 군 입대를 앞두고 생일 당일에 열린 만큼, 더욱 특별했다. 이날 유태양은 영화 ‘라붐’ OST ‘Reality’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가 끝난 뒤 유태양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짓는 등 설렘을 안기고, “제 마음을 가사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오프닝 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ROOM’을 주제로 코너가 구성된 가운데, 첫 번째 코너 ‘Play ROOM’에서는 팬들이 직접 투표한 ‘다시 듣고 싶은 유태양의 커버 곡 BEST 4’를 확인하고 순위에 오른 모든 곡을 직접 불러주며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텔레파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친밀한 소통을 나눴고, 여러 댄스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두 번째 코너 ‘FANTASY ROOM’에서는 유태양의 생일 축하 파티가 펼쳐졌다. 팬들은 노래와 편지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그는 다양한 아이템과 포즈로 포토 타임을 가지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팬미팅은 밴드 라이브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유태양은 SF9의 ‘Melodrama’와 ‘Don’t Worry, Be Happy’ 밴드 편곡 버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커버 곡과 미발매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꾸미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2회차 공연에서는 SF9 멤버 영빈, 인성, 재윤, 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남다른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이 느껴지는 합동 무대와 재치 있는 토크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팬미팅 말미 유태양은 “저는 오늘 이 방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할 거다. 그리울 것 같다. 여러분과 생일도 같이 보내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약 120분 동안 팬미팅을 꽉 채운 유태양은 앙코르 무대 후에도 하이바이 이벤트를 진행, 팬 한 명 한 명을 배웅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시간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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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오늘(1일) 만기 전역..팬 위한 전역 파티 개최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오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유승우는 1일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끝내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난 2024년 9월 입대한 유승우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하며 군사훈련은 물론 군 장병 대상 음악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식행사 등에 참여하며 군 생활을 성실하게 이어왔다. 유승우는 전역 당일인 이날 저녁 직접 기획한 전역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톱6까지 올라가며 눈도장을 찍었고, 2013년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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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英 브릿 어워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수상..'K팝 최초'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 Co-op Live에서 제46회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 이하 '브릿 어워드')가 진행된 가운데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아파트)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로제는 "이렇게 재능있고 존경하는 뮤지션들 앞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감사하다. 고마운 분들이 많다"며 브루노 마스, 블랙핑크, 테디, 소속사 식구들,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브릿 어워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왔다. 로제는 그룹과 솔로 모두 '브릿 어워드' 후보에 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서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도 본상격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에 K팝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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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4월 타이베이서 앙코르 팬미팅 확정..현지 팬 또 만난다

[OSEN=지민경 기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Chuei Li Yu Encore Fan Meeting ‘Drawing Yu : Exhibition’ IN TAIPEI(2026 최립우 앙코르 팬미팅 ‘드로잉 우 : 엑시비션’ 인 타이베이)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연은 오는 4월 4일 타이베이 NTU Sports Center(NTU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최립우는 지난 1월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단독 팬미팅 ‘Drawing Yu’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당시 2회로 예정되었던 팬미팅은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돼 추가 회차를 오픈했으며, 본 공연에서도 최립우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렇게 타이베이에서 남다른 인기를 입증한 최립우는 이번 앙코르 팬미팅을 통해 또 한 번 현지 팬들을 만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3월 앙코르 팬미팅 또한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립우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립우는 서울과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앙코르 팬미팅에서 지금까지 팬미팅을 통해 느꼈던 감정,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을 하나의 전시처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갈 예정이다. 지난 12월 가요계에 데뷔한 최립우는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립우가 참여한 여러 화보와 콘텐츠는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은 각종 음반,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립우는 데뷔 후 첫 시상식인 ‘제2회 디 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차세대 슈퍼 루키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최립우의 타이베이 앙코르 팬미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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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美 투어 대장정 마무리"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것"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아시아를 넘어 미주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끝으로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뉴욕, 클리블랜드, 시카고, 오타와, 댈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열렸다. 유니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갖은 미주 투어지만, 매 회차 남다른 반응을 끌어내며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무대는 유니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대표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유니스는 'SWICY(스위시)', 'SUPERWOMAN(슈퍼우먼)', '너만 몰라', Dopamine(도파민)' 등 타이틀과 수록곡이 한데 모인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여덟 멤버 개인의 매력을 살린 유닛 무대와 단체 커버 무대까지 펼쳐져 다채로움까지 더했다. 현지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 또한 멤버들이 준비한 무대를 비롯해 센스 넘치는 코너를 보며 크나큰 응원과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떼창은 물론 열띤 환호들은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간 기분이다. 데뷔 첫 미주 투어를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 만날 때에는 한층 성장해 에버애프터에게 받은 에너지와 사랑을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스는 앞으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STUDIO PAV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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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보니 맛집…불현듯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서 망원동으로 [송원섭의 식판]

[송원섭의 식판]이란 이름으로 우리 주변의 사라지면 안 될 식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식당의 미덕은 맛있고, 가격이 합리적이고, 친절하고, 깔끔한 것이어야겠죠. 물론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식당은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 드문 유니콘을 찾아 오늘도 도시의 골목을 헤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 봅니다. 참, ‘식판’이란 말은 학교나 군대, 구내식당의 식판처럼 먹을 것을 쌓아놓는 판이라고 읽어도 좋지만, 굳이 거기에 의미를 추가하자면 식판(食判), 먹을 것(食)을 판단한다(判)는 뜻입니다. 그럼 첫 식당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불현듯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져서 전날 술을 먹었든 안 먹었든, 그냥 뼈해장국을 먹으러 갑니다. 본래 조선시대 기록에 남은 뼈해장국은 소뼈로 만든 사골에 우거지를 넣은 국, 요즘 식으로 하면 우거지 갈비탕에 가깝습니다만, 요즘 사람들이 떠올리는 뼈해장국은 누가 뭐래도 돼지 등뼈로 우린 국이죠. 감자가 들어가면 자동으로 감자탕이 됩니다. 부디 ‘돼지 등뼈의 별칭이 감자뼈라서 감자탕’이라는 근본 없는 말은 잊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뼈 이름은 대한민국 도축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국 방방 곡곡, 뼈해장국 또는 감자탕집이 없는 동네는 없고, 당연히 동네 마다 맛집이 있습니다. 서울만 해도 현존하는 감자탕집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돈암동 태조감자국(1958년 개업), 24시간 줄을 서는 성수동 소문난 성수감자탕, 역시 서울 도심의 이름 높은 노포인 을지로 동원집, 은평구 감자탕 거리를 거느린 지역 맹주 서부감자탕 등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즐비합니다. 서울 마포구에도 이런 이름들에 뒤지지 않는 뼈해장국 마니아들의 성지가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에서 약간 서쪽으로 치우쳐 있기는 하지만, 적잖이 입소문이 나 있어 멀리서 원정 온 손님들까지 줄서기에 참전하는 망원동 일등식당입니다. 맛집 탐험을 좀 해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중에, ‘왠지 간판을 보니 맛있을 것 같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식당도 밖에 줄을 서서 식당 안을 들여다 보면, 신경을 쓴 듯 안 쓴 듯한 간판, 10개 안팎의 테이블 마다 놓여 있는 스테인리스제 뼈 버리는 쟁반까지 뭔가 그럴듯한 느낌이 드는데, 벽에 붙어있는 가격에서 살짝 전율이 일어납니다. 해장국 8천원, 특 1만1천원. 요즘 분식집 김밥이 5천원, 오무라이스가 9천원 하는 세상에서 8천 원짜리 뼈해장국을 영접하는 기쁨이란. 그렇다고 유명한 몇몇 곰탕집들처럼 기본은 아동용이고 최소 특은 시켜야 어른 식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뚝배기 가득 찬 뼈와 우거지를 보면 감동은 두배. 뼛대에도 제법 살점이 붙어 있습니다. 우거지를 적당히 가위로 잘라 국물에 적셔 입에 넣어 보면, 그제사 ‘우거지 추가 3000원’이라는 벽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 우거지 맛집이구나. 우거지를 다시 국물에 적시고, 뼈에서 발라낸 살코기와 함께 먹어 봅니다. 국물이 밥을 부르고, 다음 숟가락을 뜨기 전에 벌써 입안 가득 침이 고이고, 이는 씹기 시작하고, 동행인 사이에 대화가 사라집니다. ━ 뼈해장국 국물이 깔끔한 맛이라니. 흔히 뼈해장국이라면 돼지 뼈의 콜라겐과 들깻가루, 고추기름이 적절히 녹아든, 걸쭉한 국물을 연상하게 되지만 일등식당의 국물은 진한 맛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게 특징입니다. 비결을 물으니 주인집 아드님은 허허 웃으며 “그런건 어머니가 저한테도 안 가르쳐 주시네요”라고 받아칩니다. 일등식당은 1986년 개업한 뒤 지금의 사장님이 세번째 주인입니다. 두번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기술이전에 문제가 없었는지 단골이 끊이지 않습니다. 비결을 물으니 ‘비결이 없다’는 대답. 돼지 등뼈는 캐나다 산을 쓰다가 덴마크 산을 쓰고, 우거지도 거래선을 가끔씩 바꿔서 좋은 것을 골라 씁니다. 국내산 등뼈를 쓰지 않는 것도 이유가 있더군요. “우리나라 도축하시는 분들이 기술이 너무 좋아서, 등뼈에 고기가 별로 안 남아 있거든요. 아무래도 우리 손님들은 고기 살밥이 푸짐한 걸 더 좋아하시니까, 수입산을 쓰게 되더라구요.” 이쯤 되면 대단한 비밀 재료를 쓰는게 아닌가 했던 기대가 사그라듭니다. 그럼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일단 아드님이 새벽에 나와 등뼈를 삶습니다. 더도 덜도 아닌 3~4시간이 골든 타임. 그렇게 해서 진한 육수를 졸여 농축액을 만들고, 이걸 어머니(사장님)가 우거지 등 채소 삶은 물, 갖은 양념과 합쳐 본 국물을 만듭니다. 이 국물에 고기를 담가 손님 상에 나가는 해장국을 만들죠. 신선한 재료를 남지 않게 자주 새로 끓여주는 것, 그리고 육수 농축액과 채수의 배합 비율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셈입니다. 아무튼 다시 가격.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싸게 많이 파는게 좋죠. 손님들도 다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렵다고 하시는데.”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송원섭([email protected])

2026.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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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누드 핑크의 왕자님 강림···남돌계의 뷰티 문을 열어열어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Y 브랜드의 새로운 핑크 컬러를 세련된 모먼트로 소화해냈다. 지난 27일 카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Y 브랜드 행사에 참여했던 카이는 기사 매거진 사진 외에 자신의 차분하고도 우아함이 담긴 사진으로 홍보를 톡톡히 더했다. 곧 오는 봄과 연상되는 '핑크'는 톤 다운된 누드 핑크로, 다소 소화하기 난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는 어떤 색도 거뜬히 소화했다. 감각적인 입술 위의 누드 핑크는 카이가 가진 고유한 매력으로 또 한번 포토제닉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카이는 Y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차분한 생머리와 함께 작은 얼굴과 긴 목만 드러난 오버핏 정장은 카이의 가녀린 매력도 부각시켰는데, 오히려 색깔을 돋우는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현재 M 브랜드의 중국 쪽 뮤즈가 된 카이는 이미 남자 아이돌 최초이자 B 뷰티 브랜드에서는 최초 남성 앰버서더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도 Y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후 군에 입대했다. 전역 후 솔로 활동과 엑소 단체 활동을 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잃지 않는 카이는 여전히 뷰티와 패션 브랜드의 영원한 뮤즈로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L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카이를 앰버서더로 택했다고 발표했다. 뷰티는 패션과 다른 브랜드이며, 이뿐 아니라 주얼리, 시계 등 다양한 고급 브랜드가 즐비한 가운데 Y 브랜드뿐 아니라 어떤 브랜드가 카이와 함께할 것인지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병약 핑크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장미 사슴 같고 너무 좋음", "그냥 서 있는 자태가 화보다", "허리가 한줌이라 핑크의 여리여리함을 더 드러내는 거 같음", "무대 부술 듯이 춤추다가 행사나 화보 때 보이는 가녀린 느낌 진짜 반전 미쳐버리죠 이맛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달 19일 정규 9집 '리버스'를 발매,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모든 방송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여전한 케이팝 황제다운 위엄을 자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카이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8.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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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섬세한 춤선+감각적 분위기의 '오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환상적인 솔로곡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을의 솔로곡 'Odd (GAEUL Solo)' 퍼포먼스 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가을의 생일시인 9시 24분에 맞춰 공개된 해당 영상은 가을의 솔로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됐다.  영상 속 가을은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천으로 덮인 소파에 웅크린 채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섬세한 손동작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끌었고, 특유의 유연한 춤선은 곡의 몽환적인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여기에 강약을 조절하며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폭발시키는 동작으로 안무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흑백 화면으로 전환됐다가 '지나온 나의 페이지 속 쏟아져버린 물감의 Draw'라는 가사와 함께 색감을 되찾는 듯한 연출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음악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가을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후드가 벗겨졌고, 그는 한층 파워풀하고 시원한 동작으로 공간을 장악했다. 또 순간의 자유를 만끽하는 가을의 생기 있는 표정은 마지막까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가을의 솔로곡 'Odd(오드)'는 지난 23일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수록곡이자 가을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아이브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에서 일부가 공개되며 가을의 잠재력을 입증,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드'는 음원 발매 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기준)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고, 해당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을은 최근 단독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오픈했다. 짧은 숏폼 영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진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선공개된 '뱅뱅(BANG BANG)'으로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PAK)를 기록,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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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베일 벗은 로고 모션..액자 너머로 연결되는 다섯 멤버

[OSEN=선미경 기자]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감각적인 영상으로 데뷔 열기를 더했다. OWIS(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전적인 박물관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이어 벽면에 걸린 액자 속에서 다른 멤버가 또 다른 액자를 들여다보는 '인피니트 줌 아트' 기법으로 멤버들의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마지막 액자에는 팀명 'OWIS'가 적혀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OWIS는 데뷔 트레일러와 웹툰을 통해 멤버들의 비주얼과 일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로고 모션은 먼저 공개된 '기억의 박물관' 티켓, 리플릿 형태의 스케줄러와 서사를 이어간다. 특히 OWIS만의 세계관으로 안내하는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WIS는 '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USEUM'(뮤지엄)은 누구나 소중히 간직했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꿈속 세상에 전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를 예고한 OWIS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콘셉트 포토, 오디오 가이드,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OWIS의 첫 번째 미니앨범 'MUSEUM'은 다가오는 3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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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후 “난 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다 있어”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이 일은 가운데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김동완은 개인 SNS를 통해 “내가 팔로우한 사람 중에 방송 섭외 들어온 사람 있으면 댓글 남겨. 내 경험 안에서 봐줄게. 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했다가 인생 꼬이는 사람도 있거든”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방송 생존 필수 조건 네 가지. 가식, 뻔뻔함, 거짓, 천박함”이라며 “난 다 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 학교 앞,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며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문제는 양가 감정이 듭니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 하자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하자, 김동완은 “합법화 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어제 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남깁니다"라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세요.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기자님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뿐입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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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어’ 만든 홍지상,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편곡 분야 수상

[OSEN=김채연 기자]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홍지상이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지상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음악 분야 편곡 부문에 선정됐다. KOMCA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창작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기준 총 391곡을 등록한 홍지상은 꾸준한 작업으로 업계에서 베테랑 창작자로 인정받았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인연을 맺은 이래 JYP 퍼블리싱과의 오랜 파트너로서 변치 않는 신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박진영(J.Y. Park), 원더걸스, 2AM, 2PM, DAY6(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등 JYP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호흡을 빛냈다. 홍지상은 DAY6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HAPPY'(해피) 등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히트곡 작업에 참여했고 박진영 '너뿐이야', 원더걸스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 2PM 'Again&Again'(어게인 앤드 어게인),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등 유수 K팝 아티스트의 앨범 편곡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퍼블리싱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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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 류승완 꺾은 '은희 남편' 장항준…비결은 중간에 있다

━ [김도훈의 필름 IN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비결은 왕이냐 스파이냐. 지난 설 연휴 독자들은 갈림길에 섰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얘기다. 아니다. 딱히 갈림길도 아니었다. 사실 모두가 스파이에 베팅했다. 류승완 영화는 그 자체로 일종의 이벤트다. ‘베테랑’(2015)이 커리어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류승완은 한국 블록버스터의 상징이 됐다. 코로나 시절 개봉한 ‘모가디슈’(2021)가 361만, ‘밀수’(2023)가 514만, ‘베테랑 2’(2024)가 75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그가 ‘베를린’(2013)에 이어 첩보물 ‘휴민트’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의 기대는 치솟았다. 장항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왕을 택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여일 만에 673만 관객을 넘겼다. 코로나 이후 본 적 없는 속도다. 스물다섯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류승완 감독은 지금 한국 영화에서 대단히 소중한 존재다. 코로나 시절에도 극장을 고수하며 대작을 만들었다. 대작도 투자자 찾기 힘든 시대에는 고집이 한국 영화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런데 나는 장항준 감독도 좋아한다. 사실 이 문장은 의미가 없다. 한국에서 장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다. 그는 김은희 작가의 ‘팔자 좋은 남편’이자 예능인이자 가끔 감독도 하는 유명인이었다. 나는 그의 옛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처럼 평범한 혹은 평범한 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남자다. 캐릭터는 항상 허술하다. 판단을 제대로 내리는 일도 없다. 장항준 영화는 허술함의 사랑스러움에 대한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나는 흥행에 실패한 ‘리바운드’(2023)를 매우 좋아한다. 최약체 고교 농구팀이 승리를 이어가는 실화를 다룬 영화다. 굳이 설명해야 할 만큼 본 사람이 없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찾아보시기 바란다. 영화는 항상 격돌한다. 한국 영화가 잘 되던 시절에는 같은 시즌 많은 영화들이 동시 개봉했다. 영화는 부동산 과열 지구의 임대 상점 같은 데가 있다. 한 가게가 잘 되면 옆 가게도 잘된다. 물론 이건 사람들이 결정도 하지 않고 극장에 간 뒤 남은 티켓을 선택해 영화를 보던,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옛날 이야기다. 천만 시대를 연 두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비슷한 시기 각각 1108만, 1174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한국 영화 경쟁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전까지 한국 영화의 경쟁 상대는 할리우드 영화였다. 같은 시기 개봉도 서로 피하는 편이었다. 2004년 이후로 달라졌다. 산업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자신감이 무르익은 2005년 곽경택 감독의 첩보물 ‘태풍’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격돌했다.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도 있었지만 제외하도록 하자. 2005년은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대결이었다. 남북 액션첩보물 ‘휴민트’ 이젠 진부한 장르 그렇다.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이전에 이미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풍’은 401만, ‘왕의 남자’는 1174만명을 불러들였다. 매체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고 썼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일단 ‘태풍’이 큰 실패작이었다. 재미가 없었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관객은 귀신 같이 재미있는 영화와 없는 영화를 골라낸다. 관객은 결국 알아챈다. ‘소비자가 왕이라는 소리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왕이다. 열기 전에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데 가격은 같은 상품을 고르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더 골치 아픈 왕이다. 영화는 가방과는 다르다. 미리 들어보고 구입할 수 없다. 나는 이런 산업에서 아직도 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이 있다. 살짝 떨어져서 보면 이런 도박판이 없다.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두 번째 격돌도 왕의 남자의 승리라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급 속도로 천만 영화를 향하고 있는 반면, ‘휴민트’는 현재 관객 수가 157만이다. 적어도 너무 적다. 누구도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관객 수가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추락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예전 관객들이 여러 편 영화를 선택했다면, 요즘 관객은 딱 한 편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는 어쩌다 한 번 하는 사치스러운 외출이 됐다. OTT와 극장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집에서 볼 영화와 극장에서 볼 영화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굳이 극장까지 가서 봐야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극장용 경험을 선사하는 유명 감독의 대작이거나 이미 모두가 보고 있어서 대화에 동참하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화제작이어야 한다. 전자인 ‘휴민트’ 성공에 베팅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베팅은 어긋났다. ‘휴민트’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다. 잘 디자인 된 액션 장면들의 쾌감으로 보자면 류승완의 커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나는 검색을 하던 중 “배우들 캐릭터 표현이 신선한데 정작 연출이 쿰쿰한 느낌을 풍겨서 유감”이라는 비평을 봤다. 쿰쿰하다니 이런 무례한 표현이 어딨나. 혹시 올드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일까. 결국 묘하게 적절한 표현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옛 한국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데가 있다. ‘왕의 남자’를 비롯한 사극이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개되던 시절의 한국 영화 말이다. 나에게야 조금 옛날 영화지만 요즘 20대에게는 태어날 즈음 개봉한 고전이다. 올드하다. 아니다. 무엇이 더 올드한가. 그걸 한 번 생각해보자.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었던 영화다. 지금 한국에서 첩보와 액션이라는 장르를 할리우드에 가깝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류승완이 거의 유일하다. 류승완이라는 이름은 장르의 자신감이다. 어쩌면 그게 함정이었을 수도 있다. 첩보 액션 장르는 어느 순간 갑자기 지나치게 평준화됐다. 당장 넷플릭스를 틀어보시라. 첩보 액션 영화와 시리즈는 몰아보기를 해야 할 만큼 많다. 수많은 국가와 기관과 스파이들이 쏟아진다. 누군가는 배신하고 누군가는 죽을 것이다. 관객은 ‘휴민트’를 보기도 전에 이미 ‘휴민트’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남북 관계를 토대로 한 영화라는 서브 장르도 낡아버렸다. 김정은과 김주애가 ‘매트릭스’ 주인공처럼 맞춤 가죽 코트를 입고 나오는 시대다. 새로운 관객은 남북 관계에서 긴장감을 느끼지 못한다. 남북 관계성에서 스릴을 찾는 세대는 늙었다. X세대인 내가 마지막일 것이다.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만든 올드한 영화가 된 건지도 모른다. 반면 ‘왕과 사는 남자’는 올드함을 버릴 생각이 없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다. 모두 그가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 아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다. 다시 찾아도 눈물 짓게 만드는 고전이다. 셰익스피어 비극과 같은 것이다. 단종(박지훈)이 누가 봐도 CG인 호랑이에 맞서 활 시위를 던질 때 많은 관객은 허술함에 웃었다. 나도 좀 웃었다. 단종이 죽을 때 관객은 CG 호랑이의 희극을 잊고 역사의 비극에 울었다. 나도 좀 울었다. 설 연휴 관객에게 이런 올드함은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다. 설 연휴에는 같이 보기 안전한 영화, 너무 세분화된 모두의 취향을 넘어서는 영화, 이야기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영화를 원한다. 지난 몇 년간 그런 영화는 거의 없었다. 20년전 ‘왕의 남자’ vs ‘태풍’ 때도 왕이 이겨 하나는 선택 당했고 하나는 버려졌다. 나는 ‘버려졌다’는 표현을 쓰면서 고통을 느끼는 중이지만 그 표현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어쩌면 한국 영화는 ‘무엇이 새로운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할 때가 온 걸지도 모른다. 거대 블록버스터와 작은 영화 사이에서 중간 규모 영화는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중간 규모 영화의 일을 OTT가 다 하고 있는 탓도 크다. 비디오·DVD 시장이 사라지자 중간 영화가 2차 시장에서 돈 벌 가능성도 사라졌다. 영화판은 더욱 도박판이 됐다. 제작비 60억원 이하 저예산이나 200억원 이상 초대형 영화만 남았다. 작게 보고 작게 먹거나 크게 보고 크게 먹는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걸 ‘중간 예산 영화 괴멸(mid-budget collapse)’이라고 부른다. ‘왕과 사는 남자’는 중간 영화다. 제작비도 중간이고 웃음도 중간이고 눈물도 중간이고 대체로 다 중간이다. 중간은 편안하다. 중간에는 지나친 기대도 절망도 없다. 나는 ‘왕과 사는 남자’가 사라진 ‘중간 영화’의 부활이 되기를 바란다. 사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좋아한 영화는 대체로 다 중간이었다. 사람들이 항상 새롭고 거대한 것만을 바라는 건 아니다. 익히 아는 감동과 익히 아는 이야기만큼 모두를 골고루 만족시키는 건 잘 없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랜만에 가족 단톡방에 등장한 중간 영화다. 비상 선언을 한 한국 영화가 중간에서 다시 답을 찾을 것인가. 그거야 누구도 모를 일이다. 어떤 답이든 제발 좀 찾아내길 바란다. 어쨌든 항상 결론은 같다. 결국 관객의 선택이 보여주는 미래에 답이 있을 것이다. 김도훈 영화평론가, 작가, 칼럼니스트. 영화 주간지 〈씨네21〉 기자, 온라인 미디어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을 지냈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낯선 사람』 『나의 충동구매 연대기』 등의 책을 썼다.

2026.0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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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광화문 공연 1시간 제한, 서울시 결정 아냐"[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28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 관련 루머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공연의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 적이 없다. 공연 시간은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의 결정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시의 행정 규제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이 단축됐다는 설이 유포된 것에 대한 입장이었다.  하이브 측은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 관람객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다가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들은 3월 2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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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Z세대 톱밴드 고오인과 특별 시너지 낸다..'Your Own Sta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Z세대 톱밴드 고오인(Accusefive)과의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솔라는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중국어 싱글 '總有一顆屬於的星球'(이하 'Your Own Star')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낸 솔라와 고오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럼과 기타 등 악기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네 사람이 'Your Own Star'로 선사할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our Own Star'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솔라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솔라는 Z세대 톱밴드 고오인과의 이번 협업으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솔라의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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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SPAGHETTI',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억 돌파..최단 기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스포티파이에서 팀 자체 최단기간으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6일 기준(현지시간) 2억 14만 5902회 재생되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 “머릿속 낀 SSERAFIM”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피처링을 맡아 랩 메이킹부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 노래는 다섯 멤버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가창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제이홉의 세련된 랩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표 당시 세계 양대 팝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신선한 연출과 효과로 주목받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조회 수 기준 28일 정오 현재 1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총 16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6억, ‘Perfect Night’가 5억, ‘CRAZY’와 ‘Smart’가 4억, ‘EASY’,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FEARLESS’가 3억,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2억, ‘HOT’, ‘Impurities’, ‘FEARLESS (2023 Ver.)’,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Blue Flame’, ‘1-800-hot-n-fun’이 1억 회 이상의 누적 재생 수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16일 3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그에 앞서 각자 예능 및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고정 MC, 뉴욕과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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