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아군(我軍)과 명군(明軍)이 모두 통곡하였으니 마치 자기 부모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것만 같았다.”(류성룡, 『징비록』 무술년 10월) 임진왜란 당시에도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은 구국의 영웅이었지만 죽음 직후부터 각 시대는 쉬지 않고 그를 불러냈다. 17세기 중엽 병자호란 참패 후 조선 왕실은 아산 현충사에 사액을 내려 이순신을 국가적으로 추모하기 시작했고, 특히 정조는 직접 신도비명(神道碑銘, 행적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비문)을 지었다. 일제강점기엔 현충사 중건을 위한 전국적인 성금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이순신을 기념하는 화폐·우표 발행은 남·북한이 너나없었다. 아동용 위인전으로, 드라마 및 천만 영화로, 세종로 동상으로 익숙한 이순신을 실제 사료와 유품을 통해 만나는 역대 최대 규모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충무공 탄신 48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28일~2026년 3월3일)이다. 좀처럼 대여가 까다로운 충무공 종가 유물 20건 34점이 처음으로 한꺼번에 서울 나들이하는 등 총 258건 369점이 한데 모였다. 27일 언론공개회에서 유홍준 관장은 “장군의 일대기에 대한 정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꾸민 전시”라고 소개했다.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2의 935㎡ 공간(약 282평)을 빈틈없이 채운 전시는 임진왜란이라는 시대의 격변 속에서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리더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게 짜였다. 친필로 날마다 쓴 『난중일기』가 꼼꼼하면서 자애로웠던 공의 사적 면모를 보여준다면, 그가 국왕에게 올린 장계인 『임진장초』에는 전략가이자 관리자로서의 책임감이 두드러진다. 이밖에 이순신이 보낸 편지를 묶은 『서간첩』, 이순신의 필체로 공의 각오를 새긴 장검,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록 『징비록』, 조선 전기의 해안 방어와 수군 제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조선방역지도’ 등을 만난다. 이들 6건15점은 모두 국보로 지정돼 있다. 당대 전투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도 모였다. 땅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출토된 천자총통·지자총통·현자총통을 비롯해 류성룡이 입었던 갑주(갑옷 잔편과 투구) 등 16세기 무기 체계가 이른바 ‘밀덕’(밀리터리 덕후)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 보물로 지정돼 있다. 현재 실물이 전하지 않는 거북선의 경우 영상 제작물을 통해 운용 이해를 도왔다. 참혹한 희생을 증언하는 ‘유골 유물’도 나왔다. 지난 2005~2006년 동래읍성 해자(垓字) 발굴 조사 당시 기와편 등과 함께 출토된 인골과 무기류로 1592년 동래성 전투 흔적으로 추정된다. 총, 칼, 창에 의해 곳곳이 뚫린 두개골들이 전란 기록화 ‘동래부순절도(東萊府殉節圖)’ 등과 함께 비극의 역사를 증언한다. 전쟁의 상대였던 일본 쪽 유물도 상당수 건너왔다. 일본 다이묘(大名)였던 다치바나 무네시게 가문의 투구와 창, 금박장식투구 등은 국내 처음 선보인다. 나베시마 나오시게 가문이 소장해온 금채 ‘울산왜성전투도’ 병풍,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초상화와 목상 등은 일본에서 임진왜란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사료다. 6폭 병풍 2개가 한 세트인 정유재란 기록화 ‘정왜기공도병(征倭紀功圖屛)’은 사상 처음으로 완질로 만나볼 수 있다. 애초 명군의 종군화가가 그린 것을 일본 화가가 후대에 베껴 제작한 병풍그림으로, 전반부는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에, 후반부(10번 도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가 이번에 처음 한자리에 놓였다. 유새롬 학예사는 “조선에서 벌어진 임진왜란에서 명나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걸 일본 화풍으로 재창작한, 독특한 동아시아 맥락의 유물”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39곳, 일본 5곳, 스웨덴 1곳 등 총 45개 기관(개인 포함)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전시 곳곳엔 『난중일기』 등에서 발췌한 충무공의 어록이 무게감을 더한다. 장검에 새긴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두려워 떨고(三尺誓天 山河動色)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이도다(一揮掃蕩 血染山河)” 등의 문구가 서늘한 가운데 그의 입술을 적셨을지 모를 작은 복숭아 모양 찻잔 한쌍이 눈길을 끈다. “일행 모두가 꽃비(花雨)에 젖었다”(『난중일기』 1592년 2월 23일) 같은 시적 문장을 즐겨썼던 장군의 서정이 둘레 24㎝, 높이 2.4㎝의 찻잔 한쌍에 배어나는 듯하다. 이순신 종가에서 보관돼 온 유품으로 명나라 장수의 선물로 추정된다. 충무공의 행적과 시대상을 총체적으로 조망한다는 게 다소 버거울 수 있는 기획이지만, 실감영상 등을 활용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서윤희 연구관은 “이순신 종가는 물론, 일본 다이묘 유물도 쉽게 빌릴 수 없는 걸 수년간 공들여 성사시킨 기적 같은 전시”라면서 “광복 80주년을 보내면서 각자 내면의 이순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 12월 4일(목)까지는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충무공 서거일인 12월 16일(화)도 무료 관람 가능하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5.11.27. 0:47
[OSEN=연휘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새 싱글 수록곡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7일 정오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의 수록곡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 라이브 클립을 오픈했다. 영상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로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 멤버들은 부드러운 목소리의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는 감각적인 트랩 리듬 위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와 몽환적인 신스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설렘, 미지의 세계가 열어주는 자유와 가능성을 표현했다. 나우즈는 전날 새 싱글 'Play Ball'과 함께 타이틀곡 'HomeRUN'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연말 활동에 나섰다. 'HomeRUN'에서 야구 콘셉트와 EDM 사운드, 투구를 하거나 스윙하는 포인트 안무로 정상을 향한 질주를 선언한 나우즈는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를 통해 겨울 발라드의 매력을 전했다. 나우즈의 새 싱글 'Play Ball'은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를 비롯해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강렬한 EDM 사운드 속에 담아낸 타이틀곡 'HomeRUN'과 수많은 흔들림과 넘어짐을 극복하고 서로를 믿는 힘으로 정상에 설 것이라는 청춘의 포부를 담은 'GET BUCK'이 수록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22:59
[OSEN=지민경 기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립우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의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치 동화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 최립우의 눈부신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타이틀곡 ‘UxYOUxU’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되어, 생동감 있는 비트와 ‘UxYOUxU’라는 가사가 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12월 3일 발매되는 최립우의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에는 타이틀곡을 필두로 수록곡 ‘Fresh’(프레시),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최립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최립우 싱글 앨범 ‘SWEET DREAM’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UxYOUxU’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서 12월 20~21일에는 양일 총 4회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미팅 ‘드로잉 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2:51
[OSEN=지민경 기자] 홍콩의 4대천왕이라고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이 60세의 나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26일 다수의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은 최근 영화 ‘내막’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는 곽부성이 셋째 딸이 태어난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취재진에게 셋째 딸의 중국 이름은 곽영심(郭詠心), 영어 이름은 셰릴(Cheryl)이라고 밝히며 득녀의 기쁨을 전했다. 다만 “넷째 아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곽부성은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곽부성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작은 공주가 드디어 집에 왔다!”라며 세 번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셋째 딸을 품에 안은 소감으로는 “우리 가족은 이제 세 개의 찬란한 보석을 갖게 됐다.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고 충만하다”고 전했다. 또한 두 딸이 막내의 탄생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라며 “언니들이 동생을 돌봐주고 싶어서 참지 못할 정도로 들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부성은 지난 2017년 4월 23세 연하 중국 모델 팡위안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곽부성과 팡위안은은 결혼 5개월만인 2017년 9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2019년 4월에는 54세의 나이에 둘째 딸을 얻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2:45
홍콩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마마 어워즈’는 전날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전날 밤부터 긴급회의를 열어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와 약 20km 떨어진 곳이며 차로는 20분 가량 걸린다.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현지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있어 인근에서 K팝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난감해졌다. 27일 오전 6시 기준 이 화재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45명이 위중한 상태에 놓이는 등 피해 규모 또한 불어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이번 화재 경보를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상을 맡기로 했던 아시아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양자경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웅본색’의 주윤발은 불참으로 가닥을 잡았다. 호스트를 맡기로 한 김혜수, 박보검을 비롯한 국내 배우들도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이다. K팝 가수들은 25일부터 예정된 항공기를 타고 순차 출국 중이다. 27일 오전 아이브, 스트레이키즈,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국했으며 26일엔 이즈나,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들, 킥플립, 엔하이픈이 홍콩으로 떠났다. 25일 먼저 홍콩으로 간 하츠투하츠, 알파드라이브원 등은 현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마 어워즈’는 개최를 하루 앞둔 상황이고, 이미 홍콩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준비해왔던 터라 쉽게 행사를 취소하긴 어려워보인다. CJ ENM은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 구성과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상황에 따라 취소까지 할 수 있는 긴급 대응을 하는 방향으로 소속사에 전달했다. 또 사전에 공개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저승사자 콘셉트 퍼포먼스, 불을 이용한 무대 연출 등은 참사 상황을 고려해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마마 어워즈’ 사무국은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 행사 운영 절차 뿐 아니라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관련된 사항 역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정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유드릴 예정”이라고 참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에 공문을 보냈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26. 22:37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이 글로벌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발매된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 수록곡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5일 자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77위에 안착했다. 전날 차트에 진입해 2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활동곡이 아님에도 음악과 퍼포먼스가 입소문을 타며 발매 약 20일 만에 글로벌 차트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곡은 페루(15위), 칠레(28위), 미국(61위), 영국(63위) 등 총 30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11월 25일 자)에도 들었다. 한국과 홍콩, 대만 등에서는 타이틀곡 ‘Talk to You’도 순위권에 자리했다. 이 차트는 최근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연준의 음악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회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의미가 있다.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는 2000년대 감성의 신스 리드(Synth lead) 리듬이 매력적인 알앤비(R&B) 곡이다. KATSEYE(캣츠아이) 다니엘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서로를 향한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감미로우면서도 관능적인 연준의 음색과 다니엘라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강렬한 시너지를 내며 꾸준한 관심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연준은 수록곡 ‘Coma’와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타이틀곡 ‘Talk to You’까지 3개 트랙을 옴니버스 형태로 엮은 뮤직비디오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는 에너제틱한 타이틀곡과는 결이 다른 섬세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연준과 다니엘라가 선보인 페어 안무에 전 세계 팬들이 환호했다. 이후 연준이 개인 SNS에 둘의 안무 연습 영상을 올려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영상은 27일 오후 2시 기준 조회 수 3012만 회를 넘기며 연일 화제다.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뗀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11월 22일 자) ‘빌보드 200’ 10위에 진입한 뒤 2주 연속 차트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22:18
[OSEN=최이정 기자] 가수 하성운이 1년 6개월여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고 2025년을 팬들과 마무리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7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2025 HA SUNG WOON FANMEETING [Tell The World](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 티징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성운의 이번 팬미팅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블랙 텍스처 배경 위에 선인장 꽃 실루엣과 오렌지색 타이틀이 무드 있게 배치돼 연말 느낌을 더한다. 하성운은 인내의 시간을 지나 비로소 꽃을 피우는 ‘사막 위의 선인장 꽃’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비유한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하성운은 팬미팅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견디고, 한 걸음 나아가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하성운은 지난해 6월 개최한 팬미팅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순간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 하성운 팬미팅 [텔 더 월드]’는 12월 5일(금)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12월 8일(월)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하성운은 올해 여러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때의 나에게’,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주제곡 ‘Finale(피날레).’, 그리고 ‘다시 첫사랑’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하일병’, JTBC ‘뭉쳐야 찬다4’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매력을 선보였으며, 현재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서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6. 22:06
[OSEN=선미경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의 첫 내한 공연이 단 2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이하 'We are FRUITS ZIPPER')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We are FRUITS ZIPPER'는 후르츠 지퍼가 타이베이와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다. 특히 후르츠 지퍼가 국내 팬들과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르츠 지퍼는 그룹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NEW KAWAII'를 비롯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누적 재생 수 30억 회를 넘긴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제가로 선정된 'はちゃめちゃわちゃライフ!' 등 15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후르츠 지퍼는 또한 공연장 내 KAWAII LAB. 글로벌 멤버십 부스를 설치해 포토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르츠 지퍼의 첫 내한 공연은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NEW KAWAII'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Z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는 후르츠 지퍼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꼽히는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한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후르츠 지퍼는 2026년 2월에는 일본 대중공연의 성지인 도쿄 돔에도 처음 입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타이베이 공연 whosdandan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21:50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NOT CUTE ANYMORE’ 퍼포먼스 풀 버전이 최초 공개돼 이들 무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의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이 영상 속 아일릿은 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폭신폭신하면서도 깨끗한 미감을 뽐낸다. 다섯 멤버의 무표정한 얼굴과 절제된 동작들이 담백하고 고고한 분위기를 풍긴다.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고개나 어깨로 까딱까딱 리듬을 표현할 뿐 안무 구성이 비교적 정적이고 간결하다. 통통 튀는 매력의 대표주자로 불린 아일릿의 새로운 면모가 오히려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이들의 ‘엉뚱미’는 여전하다. 얼굴을 가렸던 손을 펼치며 미소를 지었다가 정색하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재미있다. ‘귀여움 단절 선언’을 한 아일릿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모습이 더 귀엽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아일릿의 순수한 보컬 톤이 퍼포먼스와 잘 어우러져 몽환적인 감성을 배가한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아일릿은 오는 28일 KBS2 '뮤직뱅크'에서 ‘NOT CUTE ANYMORE’ 첫 무대를 꾸민다. 음악방송 무대를 할 때마다 SNS에서 입소문을 타 ‘챌린지 열풍’을 일으켜온 이들인 만큼 인기 상승세가 예상된다. ‘NOT CUTE ANYMORE’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레게 리듬 기반의 팝 곡이다. 남들은 잘 모르는 진짜 ‘나’의 여러 가지 모습을 독특한 가사에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당일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핫 100’ 8위로 진입했다. 또한 23개 국가/지역 유튜브 트렌딩 뮤직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2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21:39
[OSEN=지민경 기자]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가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27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 주관하는 HLL중앙은 "내년 1월 10일 몬스타엑스·보이넥스트도어·스트레이 키즈·아크·에이티즈·제니·클로즈 유어 아이즈·키키·투어스(가나다 순)가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라며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26일 공개한 1차 아티스트 라인업 르세라핌·아이브·엔시티위시·엔하이픈·올데이프로젝트·이즈나·제로베이스원·조째즈·코르티스(가나다 순)에 이어 2차 아티스트 라인업까지 18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할 때마다 레전드 무대를 만든 몬스타엑스가 2차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출연 당시 강렬한 무대와 함께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한 이들은 5년 만에 뜻깊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장인'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표하고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오랜만에 찾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서 어떤 관록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올해 '커리어 하이'에 성공한 보이넥스트도어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뜬다. 이들은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받아 골든디스크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들은 올해 1월 발표한 '오늘만 I LOVE YOU'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붙박이로 자리하며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서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난 4월 첫 단독 투어 일환으로 타이베이를 방문, 수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만큼 다시 찾은 타이베이에서 또 한번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2년 만에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하는 건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본상과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받은 바 있다. 39회 때도 음반 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더욱 '월드 클래스 아이돌'로 성장했다. 국내외 35개 지역 56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료했고, 데뷔 첫 국내 스타디움 단독 입성 등의 기록을 썼다. 차트에서 활약도 빛났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 최초 7연속 1위에 진입했다. 골든디스크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크는 골든초이스 스테이지 무대를 꾸민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첫 오리지널 웹 콘텐트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들은 글로벌 무대에 재능 많고 잠재력 있는 신인들을 소개하는 골든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라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미스틱스토리가 선보인 첫 보이그룹이자 다국적 그룹인 아크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베트남부터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수많은 나라를 매료시킨 가운데,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포부다. 에이티즈의 참석도 기대된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에 빛나는 에이티즈는 올해 두 개의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하며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대세'답게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북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더 확장된 기량을 발산한 에이티즈는 2023년 아시아 투어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타이베이를 다시 찾는다.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월드 클래스' 제니도 참석해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베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 출연 소식만으로도 팬들에겐 서프라이즈 선물이다. 인상적인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까지 접수한 제니는 하반기엔 블랙핑크 완전체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니는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첫 솔로곡 '솔로(SOLO)'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 곡으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7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골든디스크를 찾는 제니는 정규앨범 '루비(Ruby)'와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려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골든초이스 스테이지에 오른다. JTBC '프로젝트 7(PROJECT 7)' 데뷔조인 이들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영광의 첫 무대를 꾸민데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음악 방송 2관왕, 7월 미니 2집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했고, 지난 11일 발표한 미니 3집 '블랙아웃(blackout)'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X'로도 1위에 오르며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빛나는 원석을 찾는 '골든초이스-낯선 이름으로부터'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은 올해 타이베이돔에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키키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첫 발걸음 한다. 지난 2월 선공개 싱글 '아이 두 미(I DO ME)'를 발매하며 처음 가요계에 발을 들인 키키는 지난 3월 정식 데뷔와 동시에 탄탄한 실력은 물론,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한 8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매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 이들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첫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투어스는 골든디스크를 통해 첫 완전체 타이베이 방문을 앞두고 있다. 투어스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인상에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거머쥐며 '대세 신인'으로 거듭났다. 풋풋한 소년미의 '보이후드 팝'을 선보이며 투어스의 전매 특허인 '청량 비트'로 주목받은 이들은 올해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를 발매하고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넓히며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투어스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타이베이돔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뒤 1월 중화권 투어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6년 1월 10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HLL중앙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1:32
[OSEN=지민경 기자]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해 '2025 MAMA' 진행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번 화재로 인해 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29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실종자 수는 27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진 가운데, 제작진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글로벌 시상자로 양자경과 주윤발이 참석을 확정지었던 바. 하지만 시상식 2일 전 벌어진 참사로 두 사람의 참석도 어려워진 상황. 27일 다수의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과 양자경의 출연 여부는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하며 홍콩의 상징적인 스타라는 두 사람의 위상을 고려할 때, 이들의 출연이 시상식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현지 여론과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최악의 화재참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하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또한 다음달 7일로 다가온 홍콩 입법회(의회) 선거 관련 활동이 전면 중단됐으며, 존 리 행정장관은 선거 연기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1:1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HYO)의 싱글 ‘YES’가 새로운 매력의 리믹스로 오늘(27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iScreaM Vol.38 : YES Remixes’는 효연의 싱글 ‘YES’를 CAM GIRL(캠걸), Miss Jay(미스제이), KA WAI(카와이), Coziest(코지스트) 등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으로, 각 아티스트들이 리믹스한 4곡과 원곡, 총 5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수록된 곡들을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CAM GIRL은 직접 녹음한 보컬을 활용해 하이퍼팝의 감각을 더했고,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Miss Jay는 보그 장르를 기반으로 강렬한 그루브를 드러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KA WAI는 속도감 넘치는 레이브 스타일로 원곡의 에너지를 한층 더 확장했으며, 개성이 뚜렷한 한국 아티스트 Coziest는 스피드 개러지 리듬을 기반으로 한층 생동감 있는 그루브를 선보여 리믹스 EP의 다채로움을 완성했다. 2025년 7월 발매된 효연의 ‘YES’는 투스텝 리듬과 리드미컬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Sped-Up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세련되고 에너제틱한 트랙에 매혹적이고 당당한 탑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이번 리믹스 EP 역시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iScreaM’은 ScreaM Records가 진행하는 리믹스 음원 공개 프로젝트로, SM 아티스트의 곡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리믹스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21:11
[OSEN=김나연 기자] 아이들 멤버 우기가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우려를 표했다. 26일 우기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라온 글이지만, 이는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오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며 많은 희생이 발생했기 때문. 화재가 난 단지는 총 8개 동으로 이뤄져 있고, 2천 가구에 약 4천8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 총 7개 동 중에서 4개 동이 진화됐으며, 3개 동은 화재가 발생한지 약 1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진화 작업 중이다. 이런 가운데 27일 오전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4명이며, 29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그밖에 실종자 수는 27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이하 2025 마마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우기가 속한 아이들 역시 '2025 MAMA'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출국한 상태지만,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해 행사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MAMA'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연락 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우기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6. 21:08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임창정이 노래 한 곡에 담긴 위로의 힘을 온몸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2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그의 조모였다. 메모리 싱어로 함께하게 된 임창정은 “오랜만에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해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할머니 손에 자란 임태훈은 보육원에 있던 자신을 거둬 사랑과 헌신으로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임창정은 임태훈과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기억 버스’에서 이들을 직접 만났다. 임창정은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며 자신을 직접 소개했고, 할머니의 눈을 맞추고 오래된 기억 하나하나에 귀 기울였다. 곧 할머니와 함께하게 될 무대를 진심으로 준비하기 위해, 임창정은 할머니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온전히 이해하려 애썼다. 이어 임창정은 “노래가 가진 힘을 믿어보려고 한다. 할머니의 기억에 담긴 노래들 중 어떤 곡이 할머니를 가장 행복하게 한 곡일까”라며 궁금해했다. 무대 당일, 임창정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하는 할머니에게 살갑게 다가가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직접 휠체어를 끌어 할머니와 함께 무대 위로 올랐다. 임창정은 “고단한 세월을 견뎌 온 할머니와 그 곁에서 함께 열심히 살아 준 태훈 님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일일일’ 무대를 선물했다. 임창정은 할머니와 임태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듯이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꾹 눌러 열창했고, 무대 마지막에는 위로의 환한 미소를 건네며 감동을 더했다. 임태훈은 “할머니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임창정 씨가 직접 의미 있는 노래를 들려 주셔서 눈물 날 뻔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직 한 무대로 감동을 안긴 임창정은 오는 202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에서 콘서트를 개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 ‘언포게터블 듀엣’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6. 21:04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홍콩 현지에서 개최를 하루 앞둔 대형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도 비상이 걸렸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엠넷 측은 개최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엠넷은 이날 오전 출연진 측에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 행사 운영 절차,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관련 사항 등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정리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29일 이틀에 걸쳐 홍콩 대형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출연 가수들은 이미 출국해 지난 26일 리허설도 진행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파트 화재 참사로 인한 인명 피해 규모가 27일 오전 8시 기준 사망 44명, 실종 279명에 이르는 등 워낙 커 'K팝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적절하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상식이 열리더라도 의상, 코멘트, 부대 행사 등 일부 변경은 불가피해 보인다. 엠넷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올해 '마마 어워즈'에는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투어스(TWS),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등 K팝 톱스타들이 다수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1.26. 21:00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윤하는 오는 2026년 1월 9·10·11·16·17·18·23·24·25·30·31일, 2월 1일 총 12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빛나는 겨울’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가 오픈된 ‘빛나는 겨울’은 12회 전체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윤하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인기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하는 소극장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밀도 높은 공연과 구성으로 팬들과 가깝게 교감할 계획이다. 이번 ‘빛나는 겨울’은 지난 2015, 2016, 2019, 2024년 성황리에 열린 바 있는 윤하의 소극장 브랜드 공연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의 연장선에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매 공연 호평을 얻어온 윤하표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가 2026년 새로운 겨울 테마로 돌아오는 만큼 색다른 선곡과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하는 올해 2월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8월에는 단독 팬미팅 ‘2025 윤하(YOUNHA) 홀릭스 9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이석훈의 신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했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웹 예능 ‘우쥬레코드’의 단독 호스트로 나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깊이 있는 음악적 소통을 이끌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소극장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시작을 여는 윤하는 깊어가는 계절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윤하의 독보적인 라이브와 깊은 감성이 관객들에게 ‘빛나는 겨울’을 선사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20:35
[OSEN=김채연 기자] 신인 보이밴드 더씬드롬(THE SSYNDROME)이 슈퍼 루키 밴드 도약에 나선다. 더씬드롬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싱글 ‘ALIVE(얼라이브)’를 공개한다. ‘ALIVE’는 파워풀한 드럼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첫걸음을 내딛는 더씬드롬의 에너지와 이들이 앞으로 펼쳐낼 음악적 세계를 담은 곡이다. 특히 개성 있는 보컬은 물론, 화려한 연주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씬드롬은 앞서 ‘ALIV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프리 데뷔 예열을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채로운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웅장한 전율을 선사하는가 하면, 앞을 향해 달려가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당찬 애티튜드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씬드롬은 키보디스트 겸 보컬 석준호, 기타리스트 겸 보컬 양희교, 베이시스트 도민규, 드러머 정지영, 기타리스트 신세이로 구성된 5인조 보이밴드다. 이들은 저마다의 증후군을 풀어낸 음악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완성하며 유니크한 밴드로 눈도장 찍을 전망이다. 진솔한 음악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공감의 신드롬을 만들어 갈 더씬드롬. 모든 멤버가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ALIVE’를 시작으로 밴드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이들의 프리 데뷔를 향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씬드롬의 프리 데뷔 싱글 ‘ALIV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6. 20:16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크러쉬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JOY)가 연애세포를 깨운다. 조이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이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연애조건'은 지난 2007년 발매된 윤하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의 수록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작은 조건들과 솔직한 바람들을 솔직하게 가사로 담아낸 노래로, 여전히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연애조건'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에 아티스트의 상큼한 보컬이 만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특히 조이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편곡이 어우러져 사랑하는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기운을 노래에 가득 표현했다. 여기에 "하루에 한 번은 날 보러 와주길 / 달콤한 노래로 날 사랑해 주길 / 날 사귀는 동안에 지켜줄 몇 가지 / 너에게 바라는 많은 바램인지 / 지금 이대로 우리 사랑 영원하길" 등 귀엽고 풋풋한 가사가 조이의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오는 12월 관객들과 만난다. 조이가 가창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오늘(2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TOON STUDIO,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20:14
[OSEN=지민경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박진주의 웨딩 사진 촬영을 맡은 스튜디오는 지난 26일 SNS에 "진주 씨와 함께 진행하게되어 행복했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는 심플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올림 머리로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박진주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잘 드러난 웨딩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진주는 오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린 박진주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6. 20:12
[OSEN=최이정 기자] QWER(큐더블유이알)이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 '최애'로 우뚝 섰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최근 음료, 패션, 게임, 면세점,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군에서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4인 4색 매력은 물론 음악을 통해 성장 서사를 써 내려온 QWER의 진심이 통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먼저, QWER은 지난 2024년부터 한국펩시콜라의 대표 브랜드 '마운틴듀(Mountain Dew)'의 공식 모델로 활약하며 브랜드 특유의 청량한 무드를 전하고 있다. QWER의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탄산음료의 톡 쏘는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높은 시너지를 이끌었다. QWER은 이어 패션 브랜드 '아메스 월드와이드(AMES-WORLDWIDE)'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과 패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유분방한 콘셉트 속에 각 멤버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QWER은 신뢰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우리은행', '현대면세점'과도 협업을 이어오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잇단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성을 확보한 QWER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런가 하면, QWER은 최근 컴투스홀딩스의 RPG 모바일 게임 '소울스트라이크'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멤버별 개성을 살린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QWER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QWER은 지난해 마카오에서 열린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의 '전략적 팀 전투' 대회 참여 이후, 본사 초청으로 시즌 업데이트 홍보 영상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내 상승세도 가늠케 했다. 이렇듯 광고계를 접수한 QWER은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QWER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 8개 도시를 거쳐 내년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를 찾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타마고 프로덕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6.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