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엑소 세훈이 자신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엑소 세훈은 사회 복무 해제 이후 자신의 공식적인 촬영 모습을 공식 계정에 올렸다. 세훈은 본래 자신의 공식 계정에 사소한 것을 올리지 않아, 그의 전역 이후 모습이 올라온 것에 팬들은 몹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세훈은 데뷔 당시 모든 이를 충격 받게 했던 흰 얼굴에 짙은 눈썹과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눈매를 인상을 부각하면서 찍은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본시 미남은 어떤 연배든 미남이라는 걸 인증하지만, 세훈의 모습은 동그란 아이 같은 턱을 자극하는 옆모습을 함께 공개해서 팬들의 아릿한 추억을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군대 다녀왔다는데 되게 예쁜데?", "아하, 이래서 엑소하는구나", "근데 자기 셀카 찍은 사진은 �羔� 못 나온 거 같냐", "걍 본판이 잘생겼으니 잘 나온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훈이 속한 엑소는 오는 12월 14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앞서 SM은 엑소의 8집 티저인 '엑소버스'를 공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엑소 세훈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0. 4:34
[OSEN=오세진 기자] 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이 자신만의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10일 강민경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업스타일 헤어 스타일링을 한 채 두터운 흰 털의 아우터를 입고 걷는 모습 등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강민경은 소셜 계정에 "요즘 증말 사랑에 빠진 노래.. 하루에 열 번은 꼬박 듣는 중... 아 좋아 너무 좋아 듣기만 해도 몽글몽글"이라며 글귀를 남겨 팬들의 호기심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그냥 있는 것만으로도 궁금하던데", "미쳤다 분위기", "강민경은 어떻게 센스도 좋고 노래도 좋지", "진짜 이런 미감으로 데뷔한 자체가 기적이다. 진짜 너무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2년 연속 최초로 여성 듀오로서 올림픽공원 케이에스포돔의 연석을 매진하며 화제를 낳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강민경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0. 4:11
[OSEN=지민경 기자] 레이블 빌리빈뮤직(대표 김빌리)이 소속 아티스트 유다빈을 상대로 전면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빌리빈뮤직은 자사 소속 아티스트인 유다빈에게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한편, 계약 위반에 따른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외부 세력 엠피엠지(MPMG)에 대한 템퍼링 관련 형사 고소와는 별개의 건으로, 아티스트 본인의 전속계약 위반 및 템퍼링 동조 행위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 "현 소속사에 타 기획사 직원 투입 요구"… 김빌리 대표, 녹취 공개 빌리빈뮤직 김빌리 대표는 유튜브 채널 '빌리쇼'를 통해 유다빈 측이 현 소속사인 빌리빈뮤직에 요구했던 구체적인 부당 사항들을 공개했다. 김 대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다빈 측은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금 4천만 원 추가 지급 ▲200석 이상의 공연 진행 거부 등 기존 계약을 무시한 무리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대목은 '엠피엠지(MPMG) 직원 투입' 요구다. 현 소속사에 경쟁 관계일 수 있는 타 기획사의 직원을 투입하라는 요구를 한 것. 김 대표는 이에 대해 "회사가 수차례 양보하며 조율하려 했으나, 결국 이는 단순한 처우 개선 요구가 아니라 템퍼링을 시도하는 외부 세력과 결탁하여 의도적으로 계약 파기를 유도한 수순이었다"고 성토했다. ■ "계약 위반 및 무단 이탈에 3억 원 청구"… 수익금 반환도 포함 빌리빈뮤직은 유다빈이 외부 세력(MPMG)의 템퍼링에 동조하여 전속 계약을 위반하고 독자 행동을 취함에 따라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계약 위반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에 대한 반환 청구도 함께 진행한다. 김빌리 대표는 "유다빈은 엄연히 빌리빈뮤직과 전속 계약이 유효한 소속 아티스트"라고 강조하며, "이번 소송은 회사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신의를 저버리고 템퍼링에 동조하는 뮤지션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업계에 강력한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K-콘텐츠 생태계 위협하는 템퍼링, 무관용 원칙 대응" 빌리빈뮤직 측 법률 대리인은 "이번 사건은 건전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전형적인 템퍼링 사례"라며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투자해 온 현 소속사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끝까지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템퍼링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 당국이 불공정 행위에 연루된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 소속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칼을 빼 든 빌리빈뮤직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빈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0. 1:49
[OSEN=김채연 기자]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준형이 오는 2026년 1월 5일 군악병으로 육군 현역 입대한다. 이준형은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며, 음악을 향해 걸어왔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기타를 시작해 벌써 15년이 흘렀다. 지금 이 순간이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 찬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며 군 복무로 인한 긴 공백기를 앞둔 솔직한 불안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럼에도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왔던 대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뿐”이라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입대 하루 전까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상황에 대해 “공연이 때로는 무뎌지고 두려워지기도 했지만, 결국 제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SA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FLORAL’이 이준형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된다. 프로젝트 ‘FLORAL’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구축해온 음악적 세계관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팬들과 보내는 실질적인 ‘마지막 밤’이 될 전망이다. 이준형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게도 진심을 전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시작해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 작곡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해온 그는 “휴식기를 앞두고 있지만 마지막 날까지 후회 없이 노래하려 한다. 다시 돌아올 날에도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은 “이준형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해온 팬들에게 이번 입대 발표는 큰 아쉬움과 응원의 마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충실히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형은 지난 11월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밤 – 커튼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FLORAL’을 준비 중이다. 해당 공연은 NOL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엠피엠지뮤직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0:40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유성은이 시대의 명곡에 깊은 울림을 더한 리메이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성은은 지난 9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을 발매하고, ‘K-소울’ 보컬로 겨울 이별 감성을 정조준하며 호평받고 있다. 김건모의 명곡을 유성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싱글은 사연이 담긴 피아노 선율, 감정을 확장하는 현악 편곡, 테크니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정서를 살려냈다. 완성도 높은 편곡과 보컬 해석은 발매 직후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으며 10일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13위(오전 9시 기준), 멜론 HOT100(30일) 28위(오전 8시 기준)에 오르는 등 주요 음원 차트인으로 이어졌다. 앞서 유성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업 과정을 공개하며 원곡에 대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유성은은 “원곡의 여운을 최대한 남기면서도, 제가 느낀 감정을 담아 새롭게 불러봤다”라며 “(김건모 선배님은) 담담하게 툭툭 던지는 매력이 있었다면, 저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라고 리메이크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위로와 공감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건넸다. 유성은의 진심 어린 보컬과 세심한 표현력은 이별의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자극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성은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 폭”, “겨울에 맞는 보컬 톤”, “원곡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해석”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성은은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0:30
1970년 창간된 국내 최장수 교양지인 월간 ‘샘터’가 무기한 휴간한다. 출판사 샘터사는 10일 “오는 24일 나올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마지막으로 샘터가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샘터사는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활자 미디어를 월등히 뛰어넘는 시대적 흐름을 이기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샘터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잡지’를 표방하며 1970년 4월 창간됐다. 당시 창간인인 고(故) 김재순 전 국회의장은 “샘터는 거짓 없이 인생을 걸어가려는 모든 사람에게 정다운 마음의 벗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간 샘터가 지면에 전한 독자 사연은 1만1000여 건에 달한다. 유명 문인들도 지면을 빛냈다. 작가 피천득, 최인호, 정채봉,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장영희 교수 등이 장기간 기고한 연재물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최인호는 자전적 소설 ‘가족’을 1975년부터 34년간 샘터에 연재했고, 법정스님은 수행 중 사색을 기록한 ‘산방한담’을 1980년부터 16년 간 기고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도 대학 졸업 후 샘터 편집부 기자로 2년 간 일한 적 있다. 지금처럼 대중 매체가 많지 않았던 1970∼90년대 초 샘터는 월간 판매 50만 부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어머니에게 편지 보내기’ 공모에선 한 달간 1만여 통의 편지가 날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디지털 기기가 콘텐트 소비의 주요 창구가 되면서 샘터 역시 다른 종이 매체와 함께 설 자리를 잃어갔다. 1990년대 중반부터 자금난을 겪어온 샘터는 창간 50주년을 앞둔 2019년 한 차례 휴간을 발표했다가 기업 후원과 독자들의 구독 행렬 덕에 고비를 넘긴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구독률과 판매 부수 감소, 이에 따른 수익 악화가 이어지며 6년 만에 다시 한번 휴간을 결정했다. 샘터사의 단행본 발행 사업은 계속된다. 김성구 샘터 발행인은 “물질과 성공만을 따르지 않고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를 중시하는 샘터의 정신을 계속 지켜나갈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라며 “언젠가 냉동인간처럼 다시 반짝 태어나 독자들에게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5.12.10. 0:18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관람객이 11일 사상 첫 연간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박물관 관람 유료화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세계 유수 뮤지엄들과 견줄 때 ‘최소한의 수혜자(관람자) 부담이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과 ‘보편적 문화 향유권을 보장해야 한다’라는 반대 입장이 엇갈린다.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한 ‘국립박물관 유료화 필요성과 서비스 개선방안 세미나’에서도 이 같은 찬반 논쟁이 3시간여 열띠게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한국박물관학회 김영호 명예회장은 “지난 17년간 무료 관람 정책의 구조적 한계와 국·공립박물관 운영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관객은 돈을 지불하고 관람함으로써 문화유산 보존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국성하 교수(교육대학원)는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노령화 추이를 지적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국립박물관의 수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혜인 연구위원은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서 “무료 관람 정책에 매년 약 5억 파운드를 쏟아붓는 영국에서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관람료 수익 등과 비교하면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국립박물관 무료 정책이 사립박물관·미술관의 입장료 책정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은 “유료화는 민간 박물관의 가격 정당성을 뒷받침해줄 수 있고, 일부 관객은 다양하고 특화된 전시를 제공하는 사립박물관으로 분산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유료화 전환 논의가 국립중앙박물관의 ‘흥행 착시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깊게, 멀리 봐야 한다’는 반론도 맞섰다. 인하대 이은희 명예교수(소비자학)는 “박물관 붐을 일으킨 넷플릭스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과 같은 K콘텐트가 계속된다는 보장도 없고, 소비자의 트렌드는 휙휙 바뀐다”면서 “일각에서 내외국인 입장료를 차등화하자고 하는데, 외국인 관람객이 우리 문화유산을 소셜미디어로 홍보해주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인 입장객은 전체 4% 미만으로 루브르박물관(77%) 등 해외와 비교하면 매우 낮다. 유료화 도입에 앞서 국립박물관 재정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립박물관은 대관료, 상품 판매, 특별전 입장료 등 모든 수입을 국고에 귀속시키고 운영예산 전체를 국고에서 받아 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세입 19억4200만원, 세출 2325억5400만원으로 심한 불균형을 보였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매년 투입되는 막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문화재 보존·디지털화·연구조사에 투자하기 위해선 유료화가 불가피하지만, 이로 인한 수입을 관람 취약계층 지원에 쓰는 등 향후 운영계획이 뚜렷해야 여론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국립박물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 5월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취지로 상설전시 무료 관람을 시작했다. 해마다 점진적인 관람객 증가를 보였고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코로나19 극복 이후 전시 콘텐트의 호평 속에 2023년 연간 4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지난 10월 15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계 뮤지엄 5위권(아트뉴스 페이퍼 집계 2024년 기준)으로 올라섰다. 2005년 용산 이전 개관 당시 연간 최대 400만명을 가정했기 때문에 관람 혼잡과 서비스 인프라 부족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료화의 시점과 방식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찬반 여론전이 확대돼 왔다. 한국박물관협회 조한희 회장은 “더 많은 관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주려던 시대로부터 이제는 국민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유료화 검토 외에도 기업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지속가능한 박물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5.12.10. 0:02
[OSEN=지민경 기자] 트레저(TREASURE)가 2026년 시즌그리팅 MD로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한다. YG플러스(YG PLUS)는 트레저(TREASURE)의 2026년 시즌그리팅 MD ’Offstage : Soft Days’ 예약 판매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저의 2026년 시즌그리팅 MD는 포근하고 여유로운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 콘셉트에 맞춰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에 활용하기 좋은 수면안대·잠옷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 포함됐다. 특히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을 앞두고 진행한 MD 서베이 ‘MAKE YOUR MERCH’에서 팬들의 큰 지지를 얻은 ‘룸스프레이’가 이번 시즌그리팅 제품으로 출시된다. 팬 의견이 직접 반영된 MD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트레저의 따뜻한 감성을 향으로 구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출시된다. theSameE 인사·명동점에서는 단독 구성 제품인 ‘TREASURE L-HOLDER + PHOTOCARD(멤버 옵션)’을 한정 판매한다. 온 오프라인 구매 특전으로는 구매 금액 3만원 당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10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한편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을 진행 중인 트레저는 올 연말 국내외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 PLU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3:3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팬미팅을 통해 신곡 ‘TEMPO’(템포)를 선공개한다. 민호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BEST CHOI’s MINHO 'Our Movie'‘(2025 베스트 초이스 민호 '아워 무비')를 개최하며, 싱글 발매에 앞서 타이틀 곡 ‘TEMPO’ 무대를 먼저 선보여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곡 ‘TEMPO’는 상대방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다가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댄스 곡으로, 민호의 독보적인 피지컬이 돋보이는 시원시원한 동작과 곡의 그루비한 무드와 어울리게 여유로운 매력이 넘치는 안무로 퍼포먼스를 구성, 특히 댄서들과의 호흡이 인상적인 후반부 퍼포먼스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팬미팅은 민호와 팬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다양한 코너들은 물론 민호의 다채로운 솔로곡과 커버곡 무대까지 펼쳐지며,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다. 또 오늘(10일) 샤이니 공식 SNS에 오픈된 이번 싱글의 새 티저 이미지는 블랙 레더 재킷 및 수트를 착용한 민호의 세련된 비주얼과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을 담아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민호 싱글 ‘TEMPO’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3:3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성시경 측이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와 관련해 “등록증을 정식 수령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 하나 확인하며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성시경의 누나 성모 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유일한 소속 아티스트인 1인 기획사로, 성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법인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기획사 업무를 해와 문제가 됐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26조는 일정 규모 이상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려면 문체부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기고 영업을 계속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 대상이 된다. 이하 성시경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등록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저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습니다.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3:05
[OSEN=지민경 기자] DAY6(데이식스) 성진이 특별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설렘을 나눴다. DAY6는 12월 1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드벤트 캘린더 형식의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는 커버 이미지를 시작으로 성진의 개별 포토, 손글씨 이미지, 오디오 메시지까지 풍성한 콘텐츠가 담겼다. 선물을 들고 있는 성진의 이미지로 설레는 분위기를 전했다면 음성 메시지에는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따뜻하고 포근한 하루 보내고 있나요? 항상 고마운 My Day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인 신곡 'Lovin' the Christmas'를 준비해 봤는데, 좋아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2월 15일까지 조금만 기다려주고 우리 함께 행복하게 크리스마스 보내고 2025년 마무리 잘 해봅시다"가 담겨 포근한 감성을 풍겼다. 또한 성진의 손 글씨로 쓰인 "이제야 알 것 같아 왜 그리 사람들이 이 날에 설레고 이 날을 기다렸는지"는 'Lovin' the Christmas'의 일부 가사로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새 디지털 싱글 'Lovin' the Christmas'는 DAY6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으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실었다. 새 디지털 싱글 발표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총 3회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2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 한편 DAY6의 새 디지털 싱글 'Lovin' the Christmas'는 오는 15일(월)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3:01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정기고가 약 8년 만에 재즈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인다. 정기고는 최근 서울 강남 모스가든에서 오는 2026년 초 발매 예정인 재즈 리메이크 LP 'Wonderland(원더랜드)'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기고는 'Wonderland'를 통해 지난 2018년 선보인 재즈 앨범 'Song For Chet' 이후 약 8년 만에 재즈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한 정기고의 한계 없는 재즈 스펙트럼이 무대 위 라이브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Wonderland'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재즈 스탠더드 총 9곡이 정기고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보컬로 재해석돼 담긴다. 'For Sentimental Reasons', 'Misty', 'Close To You', 'This Masquerade', 'I Love You', 'The Look Of Love', 'Say You Love Me', 'Fly Me To The Moon', 'You'll Never Know' 등 깊어진 감성 속에 정기고표 색다른 재즈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한국 재즈씬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오은혜가 편곡 및 밴드 마스터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은혜는 퀸텟과 현악 편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탄생시키며 정기고와는 최고의 음악적 시너지를 이룰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 정기고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국내 최초 친환경 LP인 'EcoRecord' 버전을 VIP 한정으로 공개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EcoRecord'는 100% 리사이클 PET 소재로 제작된 세계 최초 상용 친환경 LP 포맷으로, 기존 바이닐 대비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면서도 음질과 내구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레코드 제조사 소노프레스(Sonopress)와 리사이클 소재 혁신 기업 플라스틱아크(Plastic Ark)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이는 콜드플레이(Coldplay), 에드 시런(Ed Sheeran)의 공식 LP 제작에도 적용된 바 있는 기술이다. 정기고의 재즈 리메이크 LP 'Wonderland'는 내년 초 정식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3:00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한국 영화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여자 스타로 군림했던 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85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김지미 배우가 7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2000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직을 마친 뒤, 미국으로 떠나 자녀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았다. 평소 심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고인의 사인은 저혈압으로 인한 쇼크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던 1950년대 중반, 기지개를 켜던 한국 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90년대 초까지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수십년 간 '미(美)의 대명사'이자 '은막의 여왕'으로 군림하며, 대체 불가능한 연기와 아우라를 스크린에 새겨 넣었다. 자신이 제작까지 겸한 '명자 아끼꼬 쏘냐'(1992·감독 이장호)까지 그가 출연한 작품은 700여 편에 달한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60~70년대에는 한 해에 30여 편의 영화를 찍느라 하루에도 몇 편씩 겹치기 촬영을 해야 했다. "충무로의 모든 시나리오는 김지미를 거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1940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난 고인은 덕성여고 2학년 때 명동 다방에 놀러 갔다가 김기영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다. 악극단이나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영화에 뛰어든 선배들과 달리, 영화로 연기를 시작했다. 예명 '지미(芝美)'의 의미처럼 난초를 닮은 청초함이 돋보인 배우였다. '별아 내 가슴에'(1958·홍성기)의 흥행으로 스타가 된 고인은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박종호), '장희빈'(1961·정창화) 등에 출연하며 196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 시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수용·임권택·김기영 등 거장 감독들과의 작업은 그의 연기 세계를 더욱 폭 넓고 깊게 만들었다. '토지'(1974·김수용)에서 대지주 가문의 안주인 역을 맡아 파나마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영화 '만추'의 리메이크작 '육체의 약속'(1975·김기영)에서 사랑에 빠진 죄수 역할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산가족이 된 아들을 찾아 나선 중년 여성을 연기한 '길소뜸'(1985·임권택)에선 현대사의 비극을 담아낸 절절한 연기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고인은 비극적 운명의 가련한 여자, 숱한 남자를 유혹해 파멸시키는 팜므파탈, 모진 풍파를 헤쳐나가는 강인한 여성 등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소화했다. 지순한 사랑을 하는 여성,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전통적 여성을 연기했던 최은희, 문희 등 다른 여배우들과 차별화된 연기 궤적을 보였다. 살인 사건들의 중심에 선 묘령의 여인을 연기한 '불나비'(1965·조해원)는 그의 팜므파탈 매력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불교계의 반발로 제작이 중단된 '비구니'(1984·임권택)에선 과감한 삭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이 2017년 마련한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상영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60년 간 어림잡아 700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700가지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닌데, 요즘 들어 내 자신도 기특하다는 생각을 간혹 한다. 영원히 여러분 가슴 속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 고인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윤곽이 뚜렷한 눈과 코, 입술 등 서구적인 얼굴 덕분에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렸다. 하지만 정작 그는 "김지미는 김지미인데,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는 건 너무 저질스러운 얘기"라며 그 별명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 별명은 잦은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과 연관된 것이기도 했다. 그는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로운 연애와 결혼 등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신여성'으로 평가 받았다. 18세 때 12살 연상의 감독 홍성기와의 결혼과 이혼, 유부남 스타 배우 최무룡과의 열애로 간통죄 구속에 이은 결혼과 이혼, 7살 연하의 톱 가수 나훈아와의 동거와 결별, 심장 전문의 이종구 박사와의 결혼과 이혼 등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무룡의 부인인 배우 강효실의 고소로 최무룡과 함께 수갑을 차고 구치소에 갇힌 상황에서도 사진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고인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화려한 스캔들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최무룡과 이혼할 때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계의 유명한 여장부로 통했던 고인은 제작자로도 왕성히 활동했다. 1986년 영화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한 뒤 '티켓'(1986·임권택), '아메리카 아메리카'(1988·장길수) 등 7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1995),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1998), 영화진흥위원회 위원(1999) 등 영화 행정가로도 일했다. "배우 생활할 때 나 이상의 배우는 없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살았다"는 고인은 백상예술대상·청룡영화상·대종상 등을 수십 차례 받았다. 2010년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19년에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시상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공로예술인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 참석한 부산 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는 "배우로서, 인생으로서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러분 가슴 속에 영원히 저를 간직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사실상의 고별 인사를 전했다. "강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한국 영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분"(김동호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100년에 한 번 나오는 연기자이자 여장부"(이장호 감독) 등 영화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2일 현지에서 고인의 장례가 마무리될 것을 고려해 별도의 영화인장은 치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추모 공간을 마련해 고인을 기릴 계획이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2.09. 22:51
[OSEN=지민경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5년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5개 부문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와 올해 선보인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각각 ‘톱 앨범 세일즈’(32위, 3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25위, 38위), ‘월드 앨범’(12위, 14위)에 올렸다. 두 작품을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 기반 차트에 동시 진입시켰다는 점에서 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13위)와 ‘월드 앨범 아티스트’(4위)에도 랭크돼 총 5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앞서 올해 7월 발매한 ‘별의 장: TOGETHER’는 8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해 4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러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일본에서도 좋은 기세가 이어졌다. 최근 발표된 빌보드 재팬 2025 연말 결산 차트에서는 ‘별의 장: TOGETHER’(12위),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17위),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58위)까지 3개 음반이 나란히 ‘톱 앨범 세일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말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025 MAMA AWARDS’에서 단체와 솔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슈퍼 스테이지 아티스트’(VISA SUPER STAGE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오는 13일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등 무대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2:42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정재형 측이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과 관련해 "일면식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10일 OSEN에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A씨에 대해서는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를 시작으로 회삿돈 횡령, 불법 의료행위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관련 자료, 당사자의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 박나래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대한의사협회 내부 DB 확인 결과 ‘주사 이모’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은 동료 연예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정재형이 박나래와 함께 김장을 한 에피소드 중 김장이 모두 끝난 후 박나래가 링거 예약에 대해 언급하고, 정재형이 같이 하자고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을 받은 것. 이후 해당 영상이 비공개 되며 정재형에게도 '주사 이모'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재형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2:24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생일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준호는 내년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이준호 팬미팅 'STUNNING US(스터닝 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이준호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져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공연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준호는 팬들과 함께 새해를 열며 의미 있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알찬 즐거움까지 더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팬미팅은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을 위해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이준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최 소식과 더불어 이준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하고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그는 선물 꾸러미와 풍선, 그리고 케이크까지 다양한 오브제로 생일 파티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준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태풍상사’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에서 대상 부문인 ‘AAA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이준호는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로 또 한 번 연기 변주에 나선다.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빛나는 연기 여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 이준호 팬미팅 'STUNNING US'’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18일 오후 8시 선예매,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O3 Collective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2:20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올라운드 퍼포머'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솔라는 최근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통해 아시아 주요 5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 솔라는 그동안의 솔로 대표곡을 비롯해 마마무 히트곡, 뮤지컬 넘버까지 아우르며 음악적 커리어를 총망라했다. 특히, 가오슝과 타이베이 공연에서는 솔라가 직접 현지 언어로 소통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과 밀접히 호흡했다. 또한, 솔라는 '2025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데 이어 지난 9일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솔라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OST Part 5 'Someone Tell Me'를 가창하기도 했다. 웅장한 현악기 선율과 어우러진 솔라만의 감미로우면서도 폭발력 있는 보컬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나아가 솔라는 오는 13일 브로드웨이 정통 쇼뮤지컬 '슈가'에서 주인공 '슈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보컬리스트로서 솔라의 탁월한 가창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대 밖 솔라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솔라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80s MBC 서울 가요제' 본선 경연 무대에 출격해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 폭발적인 성량과 시원한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솔라 특유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몰입도를 배가했다. 솔라는 최근 SBS 웹 예능 '또로라'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까지 발휘했다.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또로라' 요원이 된 솔라는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솔라는 음악,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치며 전방위적 행보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라운드 퍼포머'로서 존재감을 굳힌 솔라가 거침없이 이어갈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2:1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모든 트랙을 영어곡으로 구성한 앨범을 내놓는다. 타이틀 곡은 ‘Backseat Promises’, 앞서 SNS를 통해 공개된 클립 영상에서 노출된 키워드가 곧 새 앨범의 타이틀 곡명을 의미했다. ‘Backseat Promises’는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해 더욱 뜻깊은 트랙이다. 기타 리프와 신스, 브릿지의 플럭 사운드가 곡 전체를 아련하게 감싼다. 가사는 영어로 썼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기 보다는, 흐름에 맡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치 잔향처럼 스며들어 있는 지난 순간들에 대한 진심을 새겨넣었다. ‘Backseat Promises’가 담긴 스페셜 앨범 ‘PULSEPHASE’는 모든 트랙이 영어곡이다. 올해 아시아, 유럽, 미국, 남미까지 아우르는 월드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틈틈이 작업했다. 화려한 기법 보다는 아티스트의 감성과 진심을 담아냈다. 그동안 영어곡을 싱글 혹은 수록곡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모든 트랙을 영어곡으로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셜 앨범의 음원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바로 다음날인 13일 팬콘서트 ‘RUNWAY : WALK TO DANIEL’에서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발매 전까지 소속사 에이라(ARA)는 앨범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AR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2:00
[OSEN=선미경 기자] 아일릿 코어. 그룹 아일릿(ILLIT)만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지칭하는 말이다. 벌룬 스커트, 리본, 레이스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은 채 밝고 통통 튀는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준 이들은 ‘마법소녀’를 떠올리게 하며 글로벌 1020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아일릿은 기존의 성공 방식을 좇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최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통해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이나 세상의 고정관념 혹은 기대를 거부하고,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넘어선 진짜 ‘나’의 주체성과 성장을 노래했다. 음악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신스 사운드를 활용한 댄서블한 템포, 트랩 비트의 반복이 많았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엔 느슨한 레게 리듬 기반의 타이틀곡을 들고 나왔다. 그럼에도 중독성은 여전하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몽글몽글한 멜로디가 차분하다. 여백은 다섯 멤버의 기교 없는 순수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채웠다. 퍼포먼스 역시 아일릿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고개와 어깨를 가볍게 흔드는 간결한 안무 구성과 절제된 표정은 이들 특유의 생기를 덜어 내며 곡이 지닌 쿨하고 시크한 메시지를 밀도 있게 전달한다. 아일릿의 ‘귀여움 탈피’ 선언에도 ‘엉뚱미’는 여전해 다섯 멤버의 역설적인 매력이 배가됐다는 평이다. 아일릿은 그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서사를 이어오며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엉뚱 발랄한 상상을 다양한 소재로 풀어내 활용해 왔다.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끌리는 마음을 비유한 자석(‘Magnetic’), 성장통을 표현한 사랑니(‘Cherish (My Love)’), 새로운 관계에 대한 서툰 모습을 고양이(‘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에 빗대 또래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NOT CUTE ANYMORE’는 이보다 더욱 오롯이 ‘나’의 감정과 취향에 집중하고 있다. 어린 시절 록밴드의 LP를 동화책처럼 들으면서 자랐다는 내용이 녹아든 “린다린다 자장가”, “Suede on my vinyl” 같은 가사가 그렇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귀여운 강아지가 아닌, 남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흐르는 대로 사는 쿨한 해파리가 되고 싶다(가사 中 ‘강아지보단 난 느슨한 해파리가 좋아’)는 바람은 ‘NOT CUTE ANYMORE’의 방점을 찍는다. 이른바 ‘아일릿 코어의 확장’이다. 글로벌 팬들은 호응했다. ‘NOT CUTE ANYMORE’는 11월 30일 자 빌보드 재팬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Hot Shot Songs)’ 1위에 오르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주간 한국 차트’(이하 집계 기간 11월 28일~12월 4일)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톱 100’에서는 음원 발매 초기 100위로 진입한 뒤 순위를 점차 끌어올려 10일 오전 9시 기준 34위를 찍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일릿은 ‘NOT CUTE ANYMORE’를 통해 자신들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닌 팀이자 다채로운 색깔을 자유롭게 확장해갈 수 있음을 입증했다. ‘I will’과 ‘It’을 결합해 지어진 그룹명(ILLIT)에 걸맞은 행보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 아일릿의 다음 스텝이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9. 21:48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연말 결산 차트(Year End Charts)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메인 송차트 ‘핫 100’ 57위에 올라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2024년 7월 발매된 곡이 올해 연말 결산의 메인 차트에 자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곡은 연말 결산 ‘스트리밍 송’ 29위, ‘MUSE’는 ‘월드 앨범’ 3위에 자리했다. ‘Who’는 발표 당시 ‘핫 100’ 14위로 진입해 통산 33주간 차트에 머물렀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12월 13일 자)’에서 72주째 순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팀 파워도 빛났다. 2022년 발표한 앤솔로지 앨범 ‘Proof’가 ‘월드 앨범’ 10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에서는 팀으로 6위를 차지했다. ‘Proof’는 발매 후 3년이 지난 시점임에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팀의 브랜드 파워와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다수의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200’에는 지민의 ‘Who’(21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4위), 진 솔로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151위)가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Who’, ‘Seven (feat. Latto)’, ‘Don’t Say You Love Me’, 제이홉의 솔로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각각 17위, 45위, 116위, 162위에 포진했다. ‘톱 아티스트’에는 지민이 81위에 올랐고, ‘글로벌 200 아티스트’에는 지민(41위)과 정국(85위)이 나란히 진입했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에서는 지민(37위), 진(42위), 정국(69위), 제이홉(94위)이 자리해 솔로 활동으로도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지민과 진은 ‘월드 앨범 아티스트’에서 각각 5위, 9위를 기록했다. 진은 솔로 1집 ‘Happy’로 ‘월드 앨범’ 15위, ‘톱 커런트 앨범’ 50위에 오르며 탄탄한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올해 연말 결산 차트에서 팀과 솔로 활동으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냈다. 이 기세를 이어 내년 봄 이들이 선보일 신보가 세울 기록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09.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