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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누드 핑크의 왕자님 강림···남돌계의 뷰티 문을 열어열어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Y 브랜드의 새로운 핑크 컬러를 세련된 모먼트로 소화해냈다. 지난 27일 카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Y 브랜드 행사에 참여했던 카이는 기사 매거진 사진 외에 자신의 차분하고도 우아함이 담긴 사진으로 홍보를 톡톡히 더했다. 곧 오는 봄과 연상되는 '핑크'는 톤 다운된 누드 핑크로, 다소 소화하기 난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는 어떤 색도 거뜬히 소화했다. 감각적인 입술 위의 누드 핑크는 카이가 가진 고유한 매력으로 또 한번 포토제닉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카이는 Y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차분한 생머리와 함께 작은 얼굴과 긴 목만 드러난 오버핏 정장은 카이의 가녀린 매력도 부각시켰는데, 오히려 색깔을 돋우는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현재 M 브랜드의 중국 쪽 뮤즈가 된 카이는 이미 남자 아이돌 최초이자 B 뷰티 브랜드에서는 최초 남성 앰버서더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도 Y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후 군에 입대했다. 전역 후 솔로 활동과 엑소 단체 활동을 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잃지 않는 카이는 여전히 뷰티와 패션 브랜드의 영원한 뮤즈로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L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카이를 앰버서더로 택했다고 발표했다. 뷰티는 패션과 다른 브랜드이며, 이뿐 아니라 주얼리, 시계 등 다양한 고급 브랜드가 즐비한 가운데 Y 브랜드뿐 아니라 어떤 브랜드가 카이와 함께할 것인지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병약 핑크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장미 사슴 같고 너무 좋음", "그냥 서 있는 자태가 화보다", "허리가 한줌이라 핑크의 여리여리함을 더 드러내는 거 같음", "무대 부술 듯이 춤추다가 행사나 화보 때 보이는 가녀린 느낌 진짜 반전 미쳐버리죠 이맛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달 19일 정규 9집 '리버스'를 발매,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모든 방송사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여전한 케이팝 황제다운 위엄을 자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카이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28.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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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섬세한 춤선+감각적 분위기의 '오드'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환상적인 솔로곡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을의 솔로곡 'Odd (GAEUL Solo)' 퍼포먼스 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가을의 생일시인 9시 24분에 맞춰 공개된 해당 영상은 가을의 솔로곡을 기다린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됐다.  영상 속 가을은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천으로 덮인 소파에 웅크린 채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섬세한 손동작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끌었고, 특유의 유연한 춤선은 곡의 몽환적인 감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여기에 강약을 조절하며 에너지를 응축했다가 폭발시키는 동작으로 안무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흑백 화면으로 전환됐다가 '지나온 나의 페이지 속 쏟아져버린 물감의 Draw'라는 가사와 함께 색감을 되찾는 듯한 연출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음악이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가을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후드가 벗겨졌고, 그는 한층 파워풀하고 시원한 동작으로 공간을 장악했다. 또 순간의 자유를 만끽하는 가을의 생기 있는 표정은 마지막까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가을의 솔로곡 'Odd(오드)'는 지난 23일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수록곡이자 가을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진행된 아이브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에서 일부가 공개되며 가을의 잠재력을 입증,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드'는 음원 발매 후 멜론 HOT100(발매 30일 기준)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고, 해당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을은 최근 단독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오픈했다. 짧은 숏폼 영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진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선공개된 '뱅뱅(BANG BANG)'으로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PAK)를 기록,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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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베일 벗은 로고 모션..액자 너머로 연결되는 다섯 멤버

[OSEN=선미경 기자]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감각적인 영상으로 데뷔 열기를 더했다. OWIS(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전적인 박물관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이어 벽면에 걸린 액자 속에서 다른 멤버가 또 다른 액자를 들여다보는 '인피니트 줌 아트' 기법으로 멤버들의 세계가 무한히 확장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마지막 액자에는 팀명 'OWIS'가 적혀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OWIS는 데뷔 트레일러와 웹툰을 통해 멤버들의 비주얼과 일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로고 모션은 먼저 공개된 '기억의 박물관' 티켓, 리플릿 형태의 스케줄러와 서사를 이어간다. 특히 OWIS만의 세계관으로 안내하는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WIS는 '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USEUM'(뮤지엄)은 누구나 소중히 간직했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꿈속 세상에 전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를 예고한 OWIS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콘셉트 포토, 오디오 가이드,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OWIS의 첫 번째 미니앨범 'MUSEUM'은 다가오는 3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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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후 “난 가식·뻔뻔함·거짓·천박함 다 있어”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 논란이 일은 가운데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김동완은 개인 SNS를 통해 “내가 팔로우한 사람 중에 방송 섭외 들어온 사람 있으면 댓글 남겨. 내 경험 안에서 봐줄게. 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했다가 인생 꼬이는 사람도 있거든”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방송 생존 필수 조건 네 가지. 가식, 뻔뻔함, 거짓, 천박함”이라며 “난 다 있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 학교 앞,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며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문제는 양가 감정이 듭니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 하자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하고”하자, 김동완은 “합법화 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어제 오늘 부쩍 어르신들, 선배님들 연락이 많이 와서 남깁니다"라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세요. 전 하고 싶은 말을 한 거고, 기자님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뿐입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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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어’ 만든 홍지상,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편곡 분야 수상

[OSEN=김채연 기자] JYP 퍼블리싱 소속 작가 홍지상이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지상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음악 분야 편곡 부문에 선정됐다. KOMCA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창작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기준 총 391곡을 등록한 홍지상은 꾸준한 작업으로 업계에서 베테랑 창작자로 인정받았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인연을 맺은 이래 JYP 퍼블리싱과의 오랜 파트너로서 변치 않는 신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박진영(J.Y. Park), 원더걸스, 2AM, 2PM, DAY6(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등 JYP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호흡을 빛냈다. 홍지상은 DAY6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HAPPY'(해피) 등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히트곡 작업에 참여했고 박진영 '너뿐이야', 원더걸스 'Why So Lonely'(와이 소 론니), 2PM 'Again&Again'(어게인 앤드 어게인),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등 유수 K팝 아티스트의 앨범 편곡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퍼블리싱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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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 류승완 꺾은 '은희 남편' 장항준…비결은 중간에 있다

━ [김도훈의 필름 IN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비결은 왕이냐 스파이냐. 지난 설 연휴 독자들은 갈림길에 섰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얘기다. 아니다. 딱히 갈림길도 아니었다. 사실 모두가 스파이에 베팅했다. 류승완 영화는 그 자체로 일종의 이벤트다. ‘베테랑’(2015)이 커리어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류승완은 한국 블록버스터의 상징이 됐다. 코로나 시절 개봉한 ‘모가디슈’(2021)가 361만, ‘밀수’(2023)가 514만, ‘베테랑 2’(2024)가 752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그가 ‘베를린’(2013)에 이어 첩보물 ‘휴민트’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모두의 기대는 치솟았다. 장항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왕을 택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여일 만에 673만 관객을 넘겼다. 코로나 이후 본 적 없는 속도다. 스물다섯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류승완 감독은 지금 한국 영화에서 대단히 소중한 존재다. 코로나 시절에도 극장을 고수하며 대작을 만들었다. 대작도 투자자 찾기 힘든 시대에는 고집이 한국 영화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런데 나는 장항준 감독도 좋아한다. 사실 이 문장은 의미가 없다. 한국에서 장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다. 그는 김은희 작가의 ‘팔자 좋은 남편’이자 예능인이자 가끔 감독도 하는 유명인이었다. 나는 그의 옛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처럼 평범한 혹은 평범한 척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남자다. 캐릭터는 항상 허술하다. 판단을 제대로 내리는 일도 없다. 장항준 영화는 허술함의 사랑스러움에 대한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나는 흥행에 실패한 ‘리바운드’(2023)를 매우 좋아한다. 최약체 고교 농구팀이 승리를 이어가는 실화를 다룬 영화다. 굳이 설명해야 할 만큼 본 사람이 없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찾아보시기 바란다. 영화는 항상 격돌한다. 한국 영화가 잘 되던 시절에는 같은 시즌 많은 영화들이 동시 개봉했다. 영화는 부동산 과열 지구의 임대 상점 같은 데가 있다. 한 가게가 잘 되면 옆 가게도 잘된다. 물론 이건 사람들이 결정도 하지 않고 극장에 간 뒤 남은 티켓을 선택해 영화를 보던,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옛날 이야기다. 천만 시대를 연 두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비슷한 시기 각각 1108만, 1174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한국 영화 경쟁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전까지 한국 영화의 경쟁 상대는 할리우드 영화였다. 같은 시기 개봉도 서로 피하는 편이었다. 2004년 이후로 달라졌다. 산업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자신감이 무르익은 2005년 곽경택 감독의 첩보물 ‘태풍’과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격돌했다.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도 있었지만 제외하도록 하자. 2005년은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대결이었다. 남북 액션첩보물 ‘휴민트’ 이젠 진부한 장르 그렇다.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이전에 이미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풍’은 401만, ‘왕의 남자’는 1174만명을 불러들였다. 매체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고 썼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일단 ‘태풍’이 큰 실패작이었다. 재미가 없었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관객은 귀신 같이 재미있는 영화와 없는 영화를 골라낸다. 관객은 결국 알아챈다. ‘소비자가 왕이라는 소리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왕이다. 열기 전에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데 가격은 같은 상품을 고르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더 골치 아픈 왕이다. 영화는 가방과는 다르다. 미리 들어보고 구입할 수 없다. 나는 이런 산업에서 아직도 영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이 있다. 살짝 떨어져서 보면 이런 도박판이 없다. 왕의 남자와 북한 스파이의 두 번째 격돌도 왕의 남자의 승리라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급 속도로 천만 영화를 향하고 있는 반면, ‘휴민트’는 현재 관객 수가 157만이다. 적어도 너무 적다. 누구도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관객 수가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추락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예전 관객들이 여러 편 영화를 선택했다면, 요즘 관객은 딱 한 편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는 어쩌다 한 번 하는 사치스러운 외출이 됐다. OTT와 극장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집에서 볼 영화와 극장에서 볼 영화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굳이 극장까지 가서 봐야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극장용 경험을 선사하는 유명 감독의 대작이거나 이미 모두가 보고 있어서 대화에 동참하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화제작이어야 한다. 전자인 ‘휴민트’ 성공에 베팅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만, 베팅은 어긋났다. ‘휴민트’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다. 잘 디자인 된 액션 장면들의 쾌감으로 보자면 류승완의 커리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나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나는 검색을 하던 중 “배우들 캐릭터 표현이 신선한데 정작 연출이 쿰쿰한 느낌을 풍겨서 유감”이라는 비평을 봤다. 쿰쿰하다니 이런 무례한 표현이 어딨나. 혹시 올드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일까. 결국 묘하게 적절한 표현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옛 한국 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데가 있다. ‘왕의 남자’를 비롯한 사극이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개되던 시절의 한국 영화 말이다. 나에게야 조금 옛날 영화지만 요즘 20대에게는 태어날 즈음 개봉한 고전이다. 올드하다. 아니다. 무엇이 더 올드한가. 그걸 한 번 생각해보자.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었던 영화다. 지금 한국에서 첩보와 액션이라는 장르를 할리우드에 가깝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류승완이 거의 유일하다. 류승완이라는 이름은 장르의 자신감이다. 어쩌면 그게 함정이었을 수도 있다. 첩보 액션 장르는 어느 순간 갑자기 지나치게 평준화됐다. 당장 넷플릭스를 틀어보시라. 첩보 액션 영화와 시리즈는 몰아보기를 해야 할 만큼 많다. 수많은 국가와 기관과 스파이들이 쏟아진다. 누군가는 배신하고 누군가는 죽을 것이다. 관객은 ‘휴민트’를 보기도 전에 이미 ‘휴민트’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남북 관계를 토대로 한 영화라는 서브 장르도 낡아버렸다. 김정은과 김주애가 ‘매트릭스’ 주인공처럼 맞춤 가죽 코트를 입고 나오는 시대다. 새로운 관객은 남북 관계에서 긴장감을 느끼지 못한다. 남북 관계성에서 스릴을 찾는 세대는 늙었다. X세대인 내가 마지막일 것이다. ‘휴민트’는 올드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만든 올드한 영화가 된 건지도 모른다. 반면 ‘왕과 사는 남자’는 올드함을 버릴 생각이 없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다. 모두 그가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 아니다. 단종 이야기는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다. 다시 찾아도 눈물 짓게 만드는 고전이다. 셰익스피어 비극과 같은 것이다. 단종(박지훈)이 누가 봐도 CG인 호랑이에 맞서 활 시위를 던질 때 많은 관객은 허술함에 웃었다. 나도 좀 웃었다. 단종이 죽을 때 관객은 CG 호랑이의 희극을 잊고 역사의 비극에 울었다. 나도 좀 울었다. 설 연휴 관객에게 이런 올드함은 더할 나위 없는 장점이다. 설 연휴에는 같이 보기 안전한 영화, 너무 세분화된 모두의 취향을 넘어서는 영화, 이야기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영화를 원한다. 지난 몇 년간 그런 영화는 거의 없었다. 20년전 ‘왕의 남자’ vs ‘태풍’ 때도 왕이 이겨 하나는 선택 당했고 하나는 버려졌다. 나는 ‘버려졌다’는 표현을 쓰면서 고통을 느끼는 중이지만 그 표현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어쩌면 한국 영화는 ‘무엇이 새로운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할 때가 온 걸지도 모른다. 거대 블록버스터와 작은 영화 사이에서 중간 규모 영화는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중간 규모 영화의 일을 OTT가 다 하고 있는 탓도 크다. 비디오·DVD 시장이 사라지자 중간 영화가 2차 시장에서 돈 벌 가능성도 사라졌다. 영화판은 더욱 도박판이 됐다. 제작비 60억원 이하 저예산이나 200억원 이상 초대형 영화만 남았다. 작게 보고 작게 먹거나 크게 보고 크게 먹는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걸 ‘중간 예산 영화 괴멸(mid-budget collapse)’이라고 부른다. ‘왕과 사는 남자’는 중간 영화다. 제작비도 중간이고 웃음도 중간이고 눈물도 중간이고 대체로 다 중간이다. 중간은 편안하다. 중간에는 지나친 기대도 절망도 없다. 나는 ‘왕과 사는 남자’가 사라진 ‘중간 영화’의 부활이 되기를 바란다. 사실 오랫동안 사람들이 좋아한 영화는 대체로 다 중간이었다. 사람들이 항상 새롭고 거대한 것만을 바라는 건 아니다. 익히 아는 감동과 익히 아는 이야기만큼 모두를 골고루 만족시키는 건 잘 없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랜만에 가족 단톡방에 등장한 중간 영화다. 비상 선언을 한 한국 영화가 중간에서 다시 답을 찾을 것인가. 그거야 누구도 모를 일이다. 어떤 답이든 제발 좀 찾아내길 바란다. 어쨌든 항상 결론은 같다. 결국 관객의 선택이 보여주는 미래에 답이 있을 것이다. 김도훈 영화평론가, 작가, 칼럼니스트. 영화 주간지 〈씨네21〉 기자, 온라인 미디어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을 지냈다.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 합시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낯선 사람』 『나의 충동구매 연대기』 등의 책을 썼다.

2026.0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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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광화문 공연 1시간 제한, 서울시 결정 아냐"[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28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 관련 루머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공연의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 적이 없다. 공연 시간은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의 결정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시의 행정 규제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이 단축됐다는 설이 유포된 것에 대한 입장이었다.  하이브 측은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 관람객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다가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들은 3월 21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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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Z세대 톱밴드 고오인과 특별 시너지 낸다..'Your Own Sta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Z세대 톱밴드 고오인(Accusefive)과의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솔라는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중국어 싱글 '總有一顆屬於的星球'(이하 'Your Own Star')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낸 솔라와 고오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럼과 기타 등 악기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네 사람이 'Your Own Star'로 선사할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our Own Star'는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솔라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솔라는 Z세대 톱밴드 고오인과의 이번 협업으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솔라의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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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SPAGHETTI',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억 돌파..최단 기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스포티파이에서 팀 자체 최단기간으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6일 기준(현지시간) 2억 14만 5902회 재생되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 “머릿속 낀 SSERAFIM”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피처링을 맡아 랩 메이킹부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 노래는 다섯 멤버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가창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제이홉의 세련된 랩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표 당시 세계 양대 팝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신선한 연출과 효과로 주목받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조회 수 기준 28일 정오 현재 1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지금까지 총 16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6억, ‘Perfect Night’가 5억, ‘CRAZY’와 ‘Smart’가 4억, ‘EASY’,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FEARLESS’가 3억,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Sour Grapes’,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2억, ‘HOT’, ‘Impurities’, ‘FEARLESS (2023 Ver.)’,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Blue Flame’, ‘1-800-hot-n-fun’이 1억 회 이상의 누적 재생 수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16일 3일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그에 앞서 각자 예능 및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고정 MC, 뉴욕과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쏘스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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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싱글대디' 이용대 열애설 뒤 밝은 근황 포착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밝은 근황을 밝혔다.  윤채경은 지난 27일 개인 SNS에 밝은 표정의 이모티콘들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채경의 겨울 일상 속 근황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윤채경은 악보대가 놓인 연습실에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윤채경이 가수로서 팬들 곁에 돌아올 것인지 기대감을 더하기도.  윤채경의 이와 같은 근황은 그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인 뒤 직접 공개한 일상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윤채경은 지난해 11월 이용대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다.  그러나 당시 윤채경 측은 "확인 불가"라며 침묵을 고수했다. '부인'이 아닌 입장이었던 만큼 이는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읽혔다.  이용대가 지난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해 딸까지 낳았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만에 이혼했던 터. 이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인 이용대가 8세 연하인 윤채경의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 언급을 피한 것으로 풀이됐다.  윤채경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퓨리티로 최초 데뷔했으나 이후 카라 멤버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등 계속해서 재데뷔를 준비했다. 이에 그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활동이 끝난 뒤 카라 후배 그룹인 에이프릴에 합류해 활동했다.  지난 2022년 에이프릴이 해체한 뒤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작품은 숏폼드라마 '내가 떠난 뒤'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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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당찬 포부 담은 ‘팝 잇 라이크' 트레일러 오픈

[OSEN=김채연 기자] ‘하이엔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누에라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POP IT LIKE'('팝 잇 라이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레일러에서 누에라는 신보 발매에 앞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린은 "데뷔 후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풍성해졌고, 생각도 훨씬 깊어졌다"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미라쿠는 "팬들의 칭찬과 편지를 보고 마음이 단단해졌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신보 'POP IT LIKE'에 대해서도 전했다. 판은 "POP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가능성을 세상에 펼치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준표는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유섭은 "POP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후 흑백에서 컬러로 화면이 전환되며 멤버들이 등장해 'POP IT LIKE'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누에라는 앞서 다채로운 무드의 콘셉트 포토 3종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 앨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형식의 트레일러 영상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누에라는 지난해 2월 데뷔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 개최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잇는 유럽 프로모션까지 전개했으며, 올해 독일에서 열린 케이팝 공연 무대에도 올라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POP IT LIKE'로 어떤 새로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에라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POP IT LIKE'를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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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5기, 리메이크 신곡 '해바라기' MV 티저 공개..깊어진 이별 감성

[OSEN=선미경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 5기가 애절한 이별 감성을 노래한다. 가비엔제이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의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뒤 홀로 남겨진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곡 '해바라기 (2026)'의 음원 일부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기다릴게 나 여기 있을게 / 마지막 사랑 난 너란 걸 아니까'라는 애틋한 가사는 멤버들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해바라기 (2026)'는 가비엔제이 5기가 지난 2010년 발매된 동명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한 사람만을 향한 순애보적인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으로, 가비엔제이 5기의 한층 깊어진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에는 타이틀곡 '해바라기 (2026)'와 수록곡 '울컥 (2026)', 그리고 각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가비엔제이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의 감성을 모두 아우를 전망이다. 가비엔제이 5기의 리메이크 싱글 'The Gavy NJ : II'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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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X, Oh Why?' 트랙 비디오 2종 깜짝 공개..본격 컴백 예열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미발매 신곡의 트랙 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온유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TOUGH LOVE(터프 러브)'의 수록곡 'X, Oh Why?(엑스, 오 와이?)'의 트랙 비디오 2종을 선보였다. 'X, Oh Why?'는 온유가 앞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 '2025-26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 ENCORE'에서 무대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곡이다.  온유는 당시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를 세로형과 가로형 두 가지 버전의 트랙 비디오로 녹여내 눈길을 끈다. 세로형 트랙 비디오는 2일간 진행된 본 공연 퍼포먼스를 교차 편집한 버전이다. 폭발적인 드랍과 고조되는 비트 위에서 펼쳐지는 온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곡이 지닌 역설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반면 가로형 트랙 비디오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화답해 즉흥적으로 꾸민 버전을 담았다. 특히, 온유는 마이크 없이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매사 고민하는 온유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X, Oh Why?'는 온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X (Ex)'에게 이별을 고하는 차가운 가사와 대비되는 신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미니 5집 'TOUGH LOVE'의 피날레를 화려한 에너지로 장식하는 트랙으로, 무대 위 온유의 압도적인 장악력을 떠올리게 한다. 온유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TOUGH LOVE'를 발매한다. 'TOUGH LOVE'는 뻔한 사랑 이야기에서 탈피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 속 '다양한 사랑의 단면'을 한 권의 소설책처럼 엮어낸 앨범이다. 온유는 작사뿐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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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뱅뱅'으로 2관왕 됐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2월 4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를 통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 정말 기쁘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렇게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두 번이나 받게 되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 2집인 만큼 다들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 늘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브는 정규 2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컴백 무대로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 퍼 크롭 재킷과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즈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시작되는 인트로부터 후반부 시원하게 뻗는 안유진의 고음은 아이브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증명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긴 테이블을 활용한 군무는 곡명 '블랙홀'처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고, 후렴구 가사를 활용해 아이솔레이션과 손을 젓는 '룩앳미 춤'은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무대를 통해 선보인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분위기와 셔플 리듬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투영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앞서 '뱅뱅'으로 2026년 발매곡 중 첫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아이브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일간 차트까지 1위를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어 지난 23일 발매한 정규 2집 역시 타이틀곡 '블랙홀'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국내외 차트에 안착하며, 변함없는 '아이브 신드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브는 오늘(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활동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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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6월 27일 월드투어 'DRIFT' 자카르타 공연 추가 개최…존재감 증명

[OSEN=선미경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는 6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KARD 2026 WORLD TOUR 'DRIFT' IN JAKARTA'(이하 'DRIFT')를 연다. 'DRIFT'는 카드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3개 도시와 미주 6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다. 카드는 'DRIFT'를 통해 지난 8년간의 음악적 서사가 오롯이 담긴 대표곡을 비롯해 유닛 및 솔로 무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약 8년 만에 자카르타 팬들과 재회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카드는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카드는 오는 6월 27일 자카르타 Basket Hall GBK Senayan(바스켓홀 GBK 세나얀)에서 월드투어 'DRIFT'를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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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하루 만에 146만 장 판매고..K팝 걸그룹 신기록[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미니 3집 [DEADLINE]으로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한국시각) 발매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하루 동안 146만 178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자체 신기록 경신은 물론,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발매 첫날 기준 최고 판매량이다. 약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만큼 글로벌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실제 예약 판매 단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주문이 몰린 가운데, 막강한 팬덤과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이들이 최종 초동 기록에서 어떠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랙핑크다. [DEADLINE]은 총 3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GO'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수록곡들 또한 고른 인기를 얻으며 블랙핑크를 향한 리스너들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화려한 연출의 'GO' 뮤직비디오 역시 연신 화제다. 압도적 스케일, 과감한 CG 표현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 것. 특히 우주를 중심으로 빛의 공간, 거대한 지층 등을 넘나드는 장면들은 블랙핑크의 독보적 아우라를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GO'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했으며 단숨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현재는 조회수 1950만 회를 넘어섰다. 전 세계 아티스트 최다 수치인 구독자 약 1억 명을 보유한 블랙핑크 공식 채널의 압도적 파급력이 다시 한번 증명된 순간이다. 'GO'는 한계를 넘어선 블랙핑크의 에너지를 절제된 카리스마와 강렬한 비트 위에 녹여낸 곡이다. 폭발적인 훅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임팩트를 선사한 가운데 팀 특유의 자신감을 녹여낸 노랫말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팀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며 리스너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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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14kg 감량하고 몰라보게 핼쑥해졌다.."살 왜이리 빠졌어?"[핫피플]

[OSEN=선미경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14kg을 감량하고 리즈 미모를 회복했다.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으로 변신한 이홍기다. 이홍기는 최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슈가’ 안녕. 많이 놀러와줘서 감사했습니다! 좋은 시간들 잊지 말고 다음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공연을 끝내고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는 이홍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장을 한 이홍기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 인사를 하며 미소 짓고 있었다. 놀라운 점은 이홍기의 달라진 비주얼이었다. 이홍기는 여장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듯 살을 쏙 뺀 모습이었다. 날렵해진 턱선과 살아난 이목구비로 이홍기의 리즈 시절 비주얼을 소환했다.  이홍기는 이전에도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오락실에서 집중하고 있는 이홍기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검정색 비니에 선글라스를 쓴 이홍기는 더욱 날카로워진 비주얼이었다. 볼살이 쏙 빠진 모습에 팬들 역시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야구선수 황재균도 “살 왜이리 빠졌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놀라기도 했다. 이홍기는 ‘슈가’ 공연에서 여장을 소화하기 위해 14kg가량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위한 다이어트였지만 이홍기 역시 만족하고 있는 상황. 팬들도 이홍기의 달라진 비주얼을 칭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이홍기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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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믿고 듣는 목소리…이소라 ‘시시콜콜한 이야기’ 커버 영상 공개

[OSEN=강서정 기자] 김필이 첫 커버 콘텐츠 시리즈 ‘FEEL秀LIVE(필수라이브)’를 공개했다. 김필은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EEL秀LIVE (필수라이브)'의 첫 번째 영상으로 이소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커버를 선보였다. 'FEEL秀LIVE (필수라이브)'는 음악으로 이야기하듯 위로를 전하는 김필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콘텐츠다. 첫 번째 커버곡인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이소라의 정규 6집 '눈썹달'에 수록된 곡으로, 쓸쓸한 밤 위로를 전하는 노래다. 김필은 쓸쓸하지만 차분함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혼란하고 슬픈 감정이 공존하는 원곡의 서사를 본인만의 호흡으로 담아냈다. 감정 전달에 집중한 이번 영상은 노래가 가진 정서를 차분히 전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김필은 그간 음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이야기해왔다. 지난해에는 신곡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 'FLOW(플로우)'를 성료하며 음원과 무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번 커버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어떤 목소리와 감정으로 리스너들과 만날지를 기대를 자연스럽게 높이고 있다. 한편 김필은 이번 'FEEL秀LIVE (필수라이브)'를 시작으로 올해 리스너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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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넥스, 3월 3일 데뷔…‘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로 보여줄 독창적 힙합

[OSEN=강서정 기자] 신인 보이그룹 TUNEXX(튜넥스)가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로 신선한 음악색을 보여준다. 튜넥스(동규, 인후, 타이라, 성준, 제온, 시환, 아틱)는 28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ET BY US ONLY(셋 바이 어스 온리)’ 타이틀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튜넥스 멤버들이 ‘대담한 왕 돈까스’라는 가게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튜넥스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대담하고 힙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물고기를 프라이팬에 올려 요리하는 성준, ‘대담한 비법 소스’로 돈까스를 만드는 시환 등 멤버들의 위트 있는 모션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한자리에 모인 튜넥스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완성된 돈까스를 맛보려는 순간, 돈까스들이 하늘 위로 흩뿌려지며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튜넥스만의 신선한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뮤직비디오 본편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튜넥스의 음악 색깔을 담아낸 일렉트로닉 힙합 트랙이다. 세련된 비트와 사운드 위 랩과 멜로디의 반전 있는 조화가 돋보인다. 멤버 동규, 제온, 시환이 작사에 참여해 팀만의 자신감과 태도를 독창적인 표현으로 풀어냈다.  ‘SET BY US ONLY’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100%’, ‘Obsessed(옵세스드)’, ‘Twenty Something(트웬티 썸띵)’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튜넥스는 지난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난生처음’을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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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 나온다…공연날, 경복궁 휴궁 예정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경복궁이 하루 문을 닫는다. 28일 국가유산청궁능유적본부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복궁은 3월21일 토요일 휴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평소 경복궁은 화요일을 공식 휴궁일로 지정하고 주말에는 정상 개방해 왔다. 휴궁이 예정된 날짜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날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다음 날인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유산청이 공개한 문화유산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소속사 측은 앞서 ‘광화문 3개의 문(홍예문·虹霓門)이 모두 열리고 이 문을 통해 등장하는 아티스트가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 나가는 오프닝 시퀀스’를 연출하겠다는 촬영 계획을 신청했다. 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연 당일을 전후로 주요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특정 구간으로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현장 통제를 실시할 인력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방·응급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고 비상 동선도 확보할 예정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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