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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데뷔 첫해 맞아? 데뷔곡 트로피 통산 13개에 외신 호평까지

[OSEN=강서정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연이은 외신 호평으로 데뷔 첫해 이룬 독보적 성과를 증명하며 2025년을 마무리 짓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이하 'THR')'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The 40 Best K-pop Songs of 2025)'에 키키의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가 랭크됐다. 'THR'은 '아이 두 미'를 가장 역동적인 걸그룹 데뷔곡으로 소개하며 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평가했고, 정식 데뷔 전 선공개로 걸그룹 데뷔곡의 새로운 기준이자 K팝 사운드 변화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극찬했다. 이로써, 키키는 앞서 미국 빌보드와 영국의 NME, DAZED(데이즈드)에 이어 'THR'에 2025년 최고의 K팝으로 조명받으며 올해 키키의 데뷔와 음악적 성과가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펼쳤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아이 두 미'로 '난 내가 될 거예요'라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기습 선공개하거나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등의 SNS와 전용 웹사이트를 다르게 활용해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프로모션은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제시하며 연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키는 '아이 두 미'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데 이어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또한, 키키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존재감을 굳혔다. 키키의 '젠지미'는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댄싱 얼론)'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또 한 번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음악을 넘어 콘텐츠로 팬들은 물론 대중과 소통했고, 자연과 학교를 배경으로 춤을 추고, 뛰노는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유쾌한 팀 컬러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정'에 대해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이런 음악적 확장 속에서 키키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로도 활약을 더했다. 이들은 'KCON JAPAN 2025'를 비롯해 'ASEA 2025', '간사이 컬렉션 2025 A/W',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 나서 더 많은 팬들을 마주했고, 특히, 지난 9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 무대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올라 일본 인기 음악방송과 현지 주요 매체 지면 신문을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굳혔다. 키키의 끊임없는 활약은 올해 개최된 다수의 시상식에서 결실을 맺었다. 키키는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일곱 번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베스트 퍼포먼스' 상과 더불어 '아이 두 미'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까지 거머쥐며 시상식과 음악방송에서 데뷔 1년 이내에 총 13개의 트로피를 쌓는 눈부신 기록으로 2025년을 장식했다. 이처럼 압도적인 성과로 데뷔 첫해부터 이들의 존재감을 굳힌 키키는 최근 미국 'Stardust' 매거진이 발표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신인 10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26년에도 신보 발매와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루키'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키키는 '2025 SBS 가요대전'과 KBS 2TV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이어 오늘(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 무대로 지상파 3사 연말 무대를 장식하며 완벽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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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2025년 ‘body’로 완벽한 솔로 데뷔 이뤘다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 데뷔곡 'body(바디)'로 연일 외신을 장악하며 성공적인 2025년을 끝맺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이하 'THR')'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The 40 Best K-pop Songs of 2025)'에 따르면 다영의 솔로 데뷔곡 'body(바디)'가 올랐다. 'THR'은 'body'를 2025년 가장 예상치 못한 히트곡 중 하나로 꼽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끝까지 밀어붙였을 때 얼마나 강렬한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앞서 다영은 영국 NME '2025 베스트 K팝 25선'에 이어 미국 빌보드(Billboard)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 스태프 선정' 리스트에 'body'로 이름을 올렸고, 미국 틴보그(Teen Vogue) 매거진은 'body' 뮤직비디오를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렇듯, 다영은 연이은 외신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난 9월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 다영은 타이틀곡 'body'로 새로운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body'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최고 9위,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 권에 진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고, 다영은 'body'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의 솔로 데뷔와 'body'를 향한 외신의 주목도 끊이지 않았다. 'body'는 발매 후 NME를 비롯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과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 집중 조명받았고, 틱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전개된 다채로운 챌린지 역시 글로벌 흥행을 부르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와 영향력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눈부신 행보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기록한 다영은 지난 11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빌보드, 'THR', NME 등의 유수한 해외 매체의 호평 속에 2025년을 완성했다. 한편, 다영은 2026년에도 음악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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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베일드 뮤지션’ 빛낸 심사위원 “진심 전했다”

[OSEN=강서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마지막까지 완벽한 '베일드 뮤지션' 활약을 마쳤다. 기현은 31일을 끝으로 11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 '베일드 뮤지션' 출연을 마무리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참가자들의 목소리로만 심사하는 오디션으로, 기현은 심사위원으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음악에 대한 진심이 담긴 심사로 매회 눈길을 끌었다.  기현은 공감 가득한 심사부터 냉철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펼치며 '만능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아티스트로서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과 피드백은 더욱 풍부한 심사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시에 참가자들의 숨은 능력치를 끌어내기도 했다. 기현의 적극적인 리액션도 돋보였다. 기현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저는 이분 사랑하는 것 같다"라거나 "이런 분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딱 와주셨다" 등의 칭찬을 아낌없이 건네며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방송에 활기를 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현은 참가자 '정동면 강철성대'와 함께 부른 'Bad Liar(배드 라이어)' 음원을 발매해 아티스트로도 활약을 펼쳤다. 이는 기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유스(YOUTH)'의 수록곡으로, 기현은 지난 12월 17일 공개된 3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참가자들의 보컬 특성을 고려해 곡을 직접 선정,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음원으로 그 감동을 다시금 전했다. 이런 다채로운 활약 가운데, 31일 공개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기현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관객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각 참가자들의 무대를 섬세하게 설명하며 마지막까지 심사에 열의를 다해 '베일드 뮤지션' 활약을 완벽하게 끝맺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현은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을 때 어떤 조언이나 평가를 해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하고, 고민이 됐는데 참가자들의 열정과 진심이 담긴 무대를 보고 서바이벌 경험이나 보컬에 대해 고민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제 진심을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그 과정을 통해 저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욱 샘솟기도 했다. 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연말 행사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를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몬스타엑스 공식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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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에 쓴 커리어 하이…완전체 컴백에 내년 월드투어 예고

[OSEN=강서정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며 새로운 2026년을 기대케 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K팝 시장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가 보여준 묵직한 저력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쉼 없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이들은 올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통해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특히, 군대로 인한 공백기 동안에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팀의 자리를 지켜온 멤버들이 완전체로 결합해 보여준 시너지는 전 세계 팬들에게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몬스타엑스의 2025년은 유의미한 성과들로 채워졌다. 지난 5월 데뷔 10주년 당일 발매된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은 완전체 리레코딩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총 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피크 순위 기준 총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을 알리며 그들의 변함없는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는 지난 7월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된 데뷔 10주년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로 이어지며 팬들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 9월 발매된 미니 앨범 '더 엑스'는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정체성과 한층 깊어진 내공을 집약한 결과물이었다. 몬스타엑스는 해당 앨범을 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팀 내 대표 프로듀싱 멤버인 형원과 주헌, 아이엠이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를 보인 가운데,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42만 7천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 '더 엑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해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빌보드의 차트 다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에는 '더 엑스'의 선공개곡인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가 글로벌 매체의 연말 결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영국 '데이즈드(DAZED)', 미국 '틴보그(Teen Vogue)'에서 꼽은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뮤직비디오'로 선정되며, 몬스타엑스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재차 확인시켰다. 앞서 11월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baby blue(베이비 블루)'를 발표하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통해 미국 주요 도시 무대를 누비며 2025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집대성하는 시상식 쾌거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6일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아티스트' 상과 더불어, 지난 10년의 공로를 인정받는 'AAA 히스토리 오브 K팝' 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거둔 이 같은 유의미한 결실은 몬스타엑스가 쌓아온 견고한 음악적 서사와 여전한 위상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10년간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개별 활동 역시 두드러졌다. 셔누는 웹 예능 '노포기', 형원은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또로라', 주헌은 '착한 심부름센터-심청이'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으며,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에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전국반짝투어'를 비롯해 '리무진서비스', '밥사효', '집대성', '성수동 작업실'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예능 보증수표'다운 감각을 발휘,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이후 쉼 없는 성장을 이뤄온 몬스타엑스는 이제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1월 5일 멤버 주헌이 솔로 미니 2집 '光 (INSANITY)'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몬스타엑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하고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10년이라는 견고한 시간을 발판 삼아, 다시 한번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몬스타엑스가 2026년에는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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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라 가능했던 특별한 2025년…첫 퍼펙트 올킬에 대상까지

[OSEN=강서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5년 독보적인 성과들을 거두며 눈부신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것들을 모두 당당하게 보여주겠다"는 팀 이름의 의미처럼, 아이브는 올해 팀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과 음악을 통해 2025년 내내 쉼 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다시 한번 '아이브 신드롬'을 일으키며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해 아이브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쓴 아이브는 2025년 가요계 첫 '퍼펙트 올 킬(PAK)'을 알리며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특히, 해당 기록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아이엠(I AM)', '배디(Baddie)'에 이은 통산 다섯 번째 'PAK'라 의미가 깊다.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운 이들은 레이의 '폭주기니' 챌린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애티튜드(ATTITUDE)'와 역주행 흥행을 기록한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3연타 히트에 성공했으며, 해당 곡들로 올해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데뷔 이래 음악방송 통산 7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음반 성적 역시 매번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파워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올해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 모두 초동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달성했고, 데뷔 초 싱글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음반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써 내려갔다. 이러한 성취는 각종 시상식의 영예로도 이어졌다. 아이브는 올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휩쓰는 쾌거를 거두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 또한 두드러졌다. 아이브는 미국 빌보드(Billboard) '이머징 아티스트' 1위와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진입을 비롯해 다수의 세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각각 'XOXZ'와 '레블 하트'를 '2025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 아이브의 음악성과 화제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롤라팔루자'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를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K-페퍼(K-페스티벌 퍼포먼스)'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음악적 성과 외에도 멤버 개개인이 발휘한 강력한 사회적 파급력은 아이브의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장원영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영적 사고' 신드롬을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정착시켰고, 레이는 '틱톡 어워즈 2025'의 '베스트 트렌드 리더' 수상을 통해 숏폼 콘텐츠의 선두주자다운 감각을 입증했다. 안유진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예능, 패션,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소화력은 아이브가 가진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이 대중의 취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동력이 됐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다이브(DIVE, 공식 팬클럽명)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아이브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다가오는 2026년 새해 첫 곡으로 아이브 '레블 하트'가 단연 화제다.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이라는 희망찬 가사가 새해를 맞이하는 리스너들의 다짐과 맞물리며, '새해 필수 플레이리스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이처럼 2025년을 승리의 메시지로 장식한 아이브가 다가올 2026년에는 또 어떤 모습과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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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NEXZ·킥플립·AxMxP·최립우, '디 어워즈' 3차 라인업 공개

[OSEN=강서정 기자] ’5세대 아이돌'의 현재와 미래가 '디 어워즈' 무대를 수놓는다.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31일 NCT WISH, NEXZ(넥스지), 킥플립(KickFlip), AxMxP(에이엠피), 최립우(데뷔 순)까지 5팀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K팝 5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대거 합류로 보다 활기차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만 발매하면 밀리언셀러인 NCT WISH는 지난 9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로 발매 첫 주에만 139만 521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도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NEXZ는 올 한 해 너른 활약을 펼치며 2026년이 더욱 기대되는 '글로벌 기대주'로 존재감을 뿜어냈다.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3집 'Beat-Boxer'는 국내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멤버들이 직접 안무·작사·작곡·편곡 과정에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역량을 드러냈다. 올 초 데뷔 후 곧바로 '디 어워즈 리마크',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를 수상한 킥플립은 알찬 1년을 보냈다. 세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이들은 새해 1월 첫 팬콘서트 4회를 모두 매진시키며 차세대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 9월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며 자신감 넘치게 데뷔한 AxMxP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5' 등 대형 페스티벌에서 눈도장을 찍은 슈퍼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신이자 지난 3일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최립우가 AxMxP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디 어워즈'에서 최초 공개한다. '디 어워즈'는 1차 라인업 피원하모니·엔하이픈·싸이커스·제로베이스원·아홉과 2차로 공개된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를 포함한 이번 3차까지 현재 14개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 어워즈'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1.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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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보니 알겠어요, 살아가는 법”...이 시인이 전하는 ‘생존술’

“드러나기를 거부한 현대적 자아의 생존술” 심사위원 이수명 시인은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11월 발표된 제44회 김수영문학상 수상자로 나하늘(33) 시인을 선정하면서다. 한 달 후인 지난 16일, 수상작 51편이 그대로 실린 나 시인의 첫 시집 『회신 지연』(민음사)이 출간됐다. 시집은 그야말로 ‘생존술’ 도감이다. 시인은 살아있기 위해, 사라지거나 작아지는 법을 탐구한다. 표제작 ‘회신 지연’은 이런 문장으로 맺어진다. “지금 답장할 수 없다는 말은/쉬이 용서받기 어려운데//그러나/도저히 열어 볼 수 없었다고/그게/내가 살아 있다는 뜻이라고” 화자는 누군가의 부름에 답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린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나하늘 시인은 “이수명 시인이 ‘생존술’이라고 표현해주셔서 정말 놀랐다”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에게 시를 매개로 정확히 이해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무언갈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는 감각을 느꼈다. 시를 쓸 때는 같은 언어를 재료로 하는데도 해방감이 들었다”며 시를 쓴 계기를 밝혔다. 예술고등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한 시인은 서강대에서 국문학 학사와 석사과정을 밟았다. 2017년 독립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 활동했고, 독립출판물 『Liebe』(리베·2023), 『은신술』(2024)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다 시집을 내고자 약 2년간 원고를 준비했다. 『회신 지연』엔 8년 전 쓴 시도 실렸다. 시집이 시인의 ‘회신 지연’된 메시지로도 볼 수 있는 이유다. 시 속 ‘은신술’ ‘생존술’ ‘생명 연장술’ 등의 표현은 시인이 겪은 우울감과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서술이다. “사라지고 싶은 현대인은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스로도 그 주제가 중요했어요. 환상을 가미해서 쓴 이유는 무거운 이야기가 가볍게 읽힐 수도 있지 않을까, 저에게도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 해서에요.” 시 속 화자들은 결국 삶을 이어간다. 시인은 “기후위기를 겪는 지금의 청년·청소년들에게 삶이라는 건 굉장히 불안정하고, 길게 느껴지지 않는 개념”이라며 “그럼에도 결국 밤톨만한 희망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 말했다. “‘부상’이라는 시에 완전히 삶이 무너진 화자가 등장하는데, 언니라는 큰 사랑 때문에 다음 계절이 오기를 기다리거든요. 그런 게 삶 아닐까요.” ‘사라지기 연작(連作)’ 중 하나인 ‘사라지기 2’라는 시엔 “어려서부터 여러 번 죽었다 살아”난 언니의 이야기가 나온다. 시인은 “친언니는 시를 가장 먼저 읽어준 첫 번째 독자이고 나라는 존재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언니의 응원 덕에 시인은 사라지기 위해 베를린으로 훌쩍 떠날 수 있었고, “거기서 내가 다른 나라에 있기를 원한 게 아니라 여기 없기만을 원했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사라지기 1’ 일부) ‘생존’ ‘삶’ 등 심오한 얘기를 다루지만, 시집은 가뿐히 읽힌다. 괄호를 써서 궁금증을 일으키고, 독자에게 문제를 내는 ‘문제 연작’ ‘초성 연작’도 있다. 자유롭게 언어를 해체하고 조립하는 시인의 재치가 주제의 무게를 덜어낸다. 이런 시를 쓴 이유에 대해 그는 “시는 독자를 구체적으로 참여시키지 않더라도 이미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시인에게 지금 괄호 속에 넣고 싶은 것이 있느냐고 묻자 “나하늘”이라고 답했다. “지난 1년간 작아지기와 사라지기를 실천하면서 사람들을 최소한으로 만났거든요. 수상 이후에 사람들 앞에 갑자기 불려 나온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서 덧붙였다. “괄호는 한글에서 덜 중요하거나 맥락에서 벗어나 있을 때 쓰는 문장부호잖아요. 가끔은 괄호 속 글은 뛰어넘고 읽기도 하고요. 근데 그 문장들이 가끔 흥미롭고 매력적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저를 괄호에 넣고 싶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를 위해 여느 때와 같이 ‘사라지는’ 방식을 택할지도 모른다. “자신을 지우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들과 연결될 수 있다고 믿어요.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연대하고 쓰는 창작자가 되고 싶습니다. 시는 물론이고, (전처럼) 책을 만들거나 전시·퍼포먼스를 하게 될 수도 있겠죠.”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2.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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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군복무 중 선행..유기견 보호 쉼터 3천만원 기부

[OSEN=하수정 기자] 갓세븐(GOT7) 영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생명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갓세븐 영재가 최근 유기견 보호 쉼터인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후원금 3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초 무지개다리를 건넌 그의 소중한 가족이자 반려견인 ‘코코’의 이름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히 직접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돌보고 견사 청소에 나서는 등 후원에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되어 돌봄이 절실한 유기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노후된 보호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기부를 통해 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영재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앤드벗 컴퍼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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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다녀온 박지원의 친필 ‘열하일기 초고본’ 보물 된다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은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축하 사절단에 포함돼 연경(燕京·북경), 열하(熱河) 등을 여행하고 156일간의 경험을 ‘열하일기’(熱河日記)로 남겼다. 일기체 형식의 견문록엔 청의 선진 문물, 당대 문인들과의 교유 등이 담겼다. 연암의 초고는 이후 제자 및 동료 학자들과 의견 나눔 속에 손질돼 1783년 완성됐고 이후 여러 전사본(傳寫本, 저자 작성본을 다른 사람이 옮겨 베껴 쓴 책)을 낳았다. 박지원이 직접 쓴 ‘열하일기’ 초고본이 국가지정유산 보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한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일괄’을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초고본은 4종 8책으로 해당 박물관 소장 자료(10종 20책) 가운데 박지원 친필 고본(저자가 친필로 쓴 원고로 만든 책)으로 판단되는 것들이다. 박지원의 저작물은 생전에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필사본의 형태로만 유통되다가 1932년에야 박영철에 의해 『연암집』(17권 6책)으로 처음 활자 간행됐는데 학계에선 이를 ‘정본’이라고 부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지정 예고된 초고 가운데 연행음청(燕行陰晴) 건·곤(2책)엔 정본에 없는 서학(西學) 관련 용어와 새로운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행음청록(燕行陰晴錄) 4·연행음청기(燕行陰晴記) 3(1책)은 가장 초기 고본의 모습을 보이며, 고본 열하일기 원·형·이·정(4책)은 서문과 단락을 갖춘 점, 열하피서록(熱河避暑錄)(1책)은 정본에 없는 내용을 다수 수록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책은 퇴계 이황의 후손이던 한문학자 이가원(李家源·1917~2000) 전 연세대 교수가 소장했다가 1986년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 기증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처음 제작될 당시의 형태와 저자인 박지원 및 그 후손 등에 의해 수정·개작(改作)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서로 당대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력 등으로 볼 때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1759년 제작),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9세기 후반 통일신라 추정),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1682년 제작) 등 3건도 보물로 함께 지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인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을 확정한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5.12.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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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日 레코드 대상 특별구제음악상 받았다 “내년에도 최선 다할 것”

[OSEN=강서정 기자] 그룹 &TEAM(앤팀)이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한·일 양국의 연말 대형 음악 무대를 장악했다. &TEAM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해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Back to Life'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이 페스티벌에서 &TEAM은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화려한 군무와 동시에 9인 9색 매력을 선명하게 드러내 약 6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TEAM은 TBS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도 출격,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를 열창했다. &TEAM은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곡의 메시지처럼 아홉 멤버의 결속력과 자신감을 무대 위에 풀어냈다. 특히, 눈을 가린 채 펼치는 완벽한 합의 퍼포먼스가 이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TEAM은 한 해 동안 두드러진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특별국제음악상' 수상자로 이날 무대에 올랐다. &TEAM은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TEAM이 되겠다"라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4개 언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TEAM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인기를 확장했다. 이들은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어 10개 도시에서 약 16만 명을 동원한 아시아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를 발표하고 발매 첫날에만 113만 장을 판매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최초의 일본 아티스트가 됐다. &TEAM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첫 진입했다. 'Back to Life'가 빌보드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등 주요 세부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TEAM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이들에 대해 "확장되고 있는 K-팝의 정의에 새로운 의미를 더하는 그룹"이라고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YX 레이블즈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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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새 기록 세운다…美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 입성 청신호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NOT CUTE ANYMOR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입성 청신호를 켰다.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내년 1월 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가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 17위로 진입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핫 100’과 동일하게 음원 판매량과 라디오 에어플레이, 스트리밍 데이터를 종합해 산정한다. 캐럴이 이번 주 ‘핫 100’ 1~24위를 독식하는 등 홀리데이 시즌송 강세 속 ‘NOT CUTE ANYMORE’의 약진이 고무적이다.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도 이 차트에 올랐다가 ‘핫 100’을 뚫었다. ‘NOT CUTE ANYMORE’는 앞서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 4주째 이름을 올렸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발매 첫주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집계 기간 11월 28일~11월 30일)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찍은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한 달 내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 기간 12월 19일~12월 25일)에 붙박이로 자리했다. 트렌디하면서도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멜로디가 특징인 ‘NOT CUTE ANYMORE’는 전 세계 1020세대 사이에서 밈(meme)처럼 번지고 있는 숏폼 챌린지의 삽입곡으로 쓰이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로 이 곡은 미국을 포함해 영국, 캐나다, 호주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2위(12월 29일 자)를 찍었다. 한국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멕시코, 독일,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차트에서도 ‘톱 10’에 안착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 곡은 멜론 ‘톱 100’에 발매 초기 100위 진입 후 17위(12월 29일)까지 올라 최상위권까지 넘보고 있다. 발매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가 오르는 이례적인 역주행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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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기록 놀랍다…13개 도시 북미투어 전석 매진

[OSEN=강서정 기자] “KATSEYE(캣츠아이)의 2026년은 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다. 다가올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가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했다. 데뷔 1년 반 만에 그래미 수상에 도전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그려온 이들에게서 이유 있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음악·패션·문화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낸 KATSEYE의 2025년, 그 눈부신 궤적을 되짚어 본다. ■ 'Gnarly'-'Gabriela', 전 세계 주요 차트를 강타하다 KATSEYE는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의 실험적인 사운드와 과감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세계 양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미국 빌보드 ‘핫100’에 각각 52위(5월 9일 자), 90위(6월 21일 자)로 랭크되며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KATSEYE는 라틴 팝 장르의 곡 ‘Gabriela(가브리엘라)’를 공개하고 매서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여섯 멤버(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관능적인 매력과 성숙한 보컬 역량이 빛났다. ‘Gabriela’는 빌보드 ‘핫 100’ 31위(11월 22일 자), ‘오피셜 싱글 톱 100’ 38위(10월 18일 자),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10월 3일 자)에 올라 KATSEYE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두 곡이 포함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미국 '빌보드 200' 4위(7월 12일 자)를 차지했다. ■ 뛰어난 음약 역량과 팀 정체성 결합돼 문화적 파급력 증폭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KATSEYE의 면모도 두드러졌다. 이들은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5'에 잇달아 출격, 압도적 무대 역량을 뽐내 주목받았다. 11~12월에는 첫 단독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를 펼쳐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당초 13개 도시 13회차로 계획된 이 투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뉴욕·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지역 공연이 추가됐고, 모든 회차(16회)가 전석 매진됐다. 그 사이 SNS에서는 KATSEYE와 미국 의류 브랜드 GAP(갭)이 함께한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 열풍이 일었다. R&B 스타 켈리스(Kelis)의 히트곡 ‘Milkshake’에 맞춰 30명의 댄서들과 합을 맞춘 이 캠페인 영상은 여러 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KATSEYE의 다양성과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워 호평받았다. GAP의 CEO 리처드 딕슨(Richard Dickson)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해당 캠페인을 직접 언급하며 브랜드 파워 상승 효과를 자랑했을 정도다.  ■ 구글·유튜브·틱톡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장악한 'KATSEYE' KATSEYE의 존재감은 각종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연말 결산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 구글의 ‘검색어로 본 2025년(Year in Search 2025)’에서 KATSEYE는 미국 ‘트렌딩 뮤지션(Trending Musicians)’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튜브 연간 보고서(Global Culture & Trend Report 2025) 내 ‘미국 트렌딩 토픽(Trending Topic US)’ 리스트에 포함됐다. 사회·문화 이슈를 총망라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KATSEYE가 유일했다. 또한 틱톡에서는 KATSEYE가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s of the Year)’로 꼽혔다. 틱톡에 따르면 집계 기간 동안 KATSEYE 관련 영상은 300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1200만 건이 넘는 이들의 음악 활용 콘텐츠가 생성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보다 많은 수치다.  ■ 그래미 어워드가 주목한 KATSEYE...美 유력 언론도 큰 관심 KATSEYE의 뛰어난 활약상에 방점을 찍은 건 그래미다. KATSEYE는 내년 2월 1일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68th Annual GRAMMY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그래미의 ‘빅 4(Big Four)’로 불리는 주요 부문이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라며 “다국적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의 노미네이션은 더욱 이례적”이라고 조명했다. CNN은 “KATSEYE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고 전했다. ■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K-팝 방법론 유효성 입증 KATSEYE의 이같은 성과는 한 그룹의 성공을 넘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추진해온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빌보드는 '미국에서 만드는 K-팝'을 주제로 한 최근 기사(Making K-Pop in the U.S.: Meet The HYBE America Team Behind KATSEYE, New Boy Group & More)를 통해 “다인종·다문화 그룹인 KATSEYE의 성공은 K-팝이 미국에서 새로운 방향을 개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하이브의 움직임을 두고 “단순히 또 하나의 팝 그룹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21세기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K-팝의 한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한 서사”라고 표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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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만의 감성으로 완성한 몽환적 아날로그 팝…첫 정규앨범 하라메 공개

[OSEN=강서정 기자] ‘인간 비타민’ 츄(CHUU)의 첫 정규 앨범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31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총 9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실로 매듭지은 핸드메이드 니팅 디테일이 더해진 CD 형태의 원형 오브제 안에서 영상이 재생되며, 거친 색 번짐과 필름 질감이 강조된 아날로그적인 무드의 화면 연출이 인상적이다. 크레딧 텍스트와 영상이 겹쳐 배치된 화면에서는 츄로 추정되는 인물과 풍경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며, 음악이 CD 속에 담겨 기억처럼 저장되고 재생되는 감각을 전한다. 이러한 연출은 앨범 전반에 흐르는 몽환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시각적으로 확장하며 각 트랙이 지닌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형태’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풀어내며, 현대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XO, My Cyberlove’는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80년대 질감, K-POP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아날로그 팝 트랙이다. 리드미컬하게 흐르는 멜로디 위에 츄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어진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영화적인 사운드와 감정의 밀도를 담아낸 다크 팝 발라드 ‘Canary’, 감각적인 인디·얼터너티브 팝 ‘Cocktail Dress’, 상큼하고 장난스러운 템포가 돋보이는 청량 팝 ‘Limoncello’가 수록돼 앨범의 다채로운 무드를 펼쳐 보인다. 또한 사랑에 빠진 작은 심장의 혼란을 유쾌하게 그린 신스 팝 ‘Teeny Tiny Heart’와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삶의 모멘텀을 담은 아프로비츠 팝 ‘Love Potion’, 비 속에서 감정이 서서히 우러나는 순간을 그린 몽환적인 R&B ‘Heart Tea Bag’는 츄 특유의 감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감정의 밀당을 표현한 팝 넘버 ‘Hide & Seek’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하이퍼 록·팝 트랙 ‘첫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Loving You!)’까지 더해지며, 총 9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츄의 음악적 정체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내년 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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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수상' 이상민 큰절 "그 많은 빚 다 갚을 줄 상상 못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상민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전현무·탁재훈·신동엽·서장훈·지석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했다. 무대에 오른 이상민은 “‘미우새’ 첫 촬영을 에어컨도 없고 월세를 깎아준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했다”며 “여러 시선이 있었지만 제 삶의 모습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평생 벗어나지 못할 것 같던 그 많은 빚을 다 갚게 될 줄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미우새’에 담긴 제 아카이브에는 제2의 삶이 다 담겨 있다”며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줬고 사랑하는 엄마도 떠나셨고 마침내 그 힘들었던 순간을 다 마무리했고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제 생애 최고의 선물인 아내가 받아야 할 상”이라며 아내에게도 공을 돌렸다. 끝으로 이상민은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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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글로벌 투어 감동 소장한다…日 편의점 포토카드 컬렉션 출시

[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에서 포토카드 컬렉션을 출시하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선다. 케플러(Kep1er)는 일본 편의점 복합 프린트 서비스인 ‘ePrint service(이프린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투어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타이틀로 한 포토카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포토카드 컬렉션은 지난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투어의 순간들을 담아 기획됐으며, 일본 전역 편의점에 설치된 약 6만 대 이상의 멀티 복합기를 통해 24시간 출력 및 구매가 가능하다. 케플러(Kep1er) 포토카드 컬렉션은 다날엔터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으로 첫 진행하게 됐다. L, 2L 사이즈에 총 9종으로 구성되며, 랜덤 출력 방식으로 제공된다. 글로벌 투어 ‘Into The Orbit : Kep1asia’ 공연 타이틀과 연결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케플러(Kep1er)의 무대 위 순간들을 담아 팬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실물로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케플러(Kep1er)의 이번 포토카드 컬렉션은 오늘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약 2주간 일본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별도의 배송이나 대기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즉시 출력해 소장할 수 있어, 일본 현지 팬들이 일상 속에서 무대 위 순간을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케플러(Kep1er)의 포토카드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7명을 추첨해 콘서트 MD 5종 세트를 증정하며, 구매자 대상 참여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한국에서도 케플러(Kep1er)는 ‘Kep1er 2025 Rewind : We Are Kep1er!’ 타이틀로 지난 22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 5층에서 연말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공간은 팬들이 케플러의 활동을 돌아보고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연말까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케플러(Kep1er)는 최근 글로벌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 Kep1asia]’를 지난 9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 도쿄, 교토, 대만, 홍콩 등지에서 이어가며 지역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에 출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케플러(Kep1er)는 글로벌 콘서트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활동, 예능과 화보, 프로젝트 음원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이어나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클렙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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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데뷔 12주년 완전체 앨범 발매한다…대규모 월드투어까지 개최

[OSEN=강서정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오는 2026년 6월 완전체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12주년을 앞둔 마마무의 이번 새 앨범은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마마무는 완전체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도 열 예정이다. 이렇듯 마마무는 데뷔 12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 온 무무(팬덤명)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이를 입증하듯, 마마무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또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월드투어에 걸맞은 무대 연출 속에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K-팝씬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19일 가요계에 데뷔해 숱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믿듣맘무' 수식어를 꿰찼다. 마마무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필두로 아이돌의 범주를 넘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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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日 도쿄 국립경기장서 6만여 관객 사로잡은 무대 장악력

[OSEN=강서정 기자] ‘올해 최고의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6만여 관객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와 방탄소년단의 ‘MIC Drop’ 커버 무대를 펼쳤다. 다섯 멤버는 ‘What You Want’에서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연 중간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 객석이 들썩였고 현장은 커다란 환호로 가득 찼다. 신인 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은 글로벌 K-팝 팬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르티스는 소속사 직속 선배인 방탄소년단의 ‘MIC Drop’ 커버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다섯 멤버는 고난도 안무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랩을 자랑하는 원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의 혈통임을 증명했다. 특히 ‘MIC Drop’은 멤버들이 실제 오디션에서 가창했던 곡이자 ‘커버해보고 싶은 곡’으로 줄곧 언급한 노래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30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6년 1월 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하며 16주 연속 차트인했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는 49위에 안착해 연말에도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방송 화면 캡쳐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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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오늘 ‘홍백가합전’ 출격…2년 연속 日대표 연말 음악프로그램 섭렵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연달아 섭렵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30일 방송된 TBS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Almond Chocolate’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이 곡으로 지난달 21일 발표된 올해 수상자 명단에서 ‘우수작품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리본과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달콤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더해지며 귓가를 사로잡았고,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여유로워진 라이브 실력은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손끝 동작까지 맞춘 정교한 군무는 물론, 다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는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은 1959년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음악 시상식으로, 아일릿은 작년 ‘신인상’에 이어 ‘우수작품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 시상식에서 이 두 부문을 석권한 K-팝 걸그룹은 아일릿이 최초다. ‘우수작품상’은 그해를 대표하는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10곡에 수여되는데, 올해 수상곡 중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은 ‘Almond Chocolate’이 유일했다. 아일릿은 SNS를 통해 “팬들 덕분에 작년에는 ‘신인상’, 올해는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 29일 N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에도 출연해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톱100’을 발표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위권에 들며 대중성을 증명했다. 올해 아일릿은 빌보드 재팬과 라인뮤직, 애플뮤직 재팬 등 현지 주요 연간 차트에 다수의 발표곡을 진입시키며 일본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뷔곡 ‘Magnetic’부터 올해 9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까지 발표 시기에 상관없이 여러 곡이 고루 포진, 꾸준한 롱런 인기를 자랑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아일릿은 오늘(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과 NHK ‘제76회 홍백가합전’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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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 때 눈 안 보이고 귀 안들려"…故이순재 공로상 수상

배우 고(故) 이순재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MBC 측은 이순재의 업적을 기리며 공로상을 수여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며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미는 이순재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다. 박해미는 영상 말미 “선생님의 며느리여서 정말 행복했다. 사랑합니다 아버님. 편히 쉬세요”라며 애도했다. 이후 대리 수상에 나선 이순재의 소속사 이승희 대표는 무대에 올라 “방금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난다”며 “선생님 가시는 길에 배웅해 주신 배우 여러분, 협회 관계자님들, 기관장님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작품 때 선생님 두 눈이 안 보였다. 두 귀도 안 들리는 상태였다”며 “그럼에도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분이셨다”며 고인의 연기 열정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런 분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이 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해 69년간 배우생활을 했다. 드라마는 물론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편이 넘는 작품활동을 통해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정부는 고인에게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지난 1973년 제정된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문화 예술인에게 준다. 1~5등급으로 세분해 포상한다. 금관문화훈장은 1등급에 해당하는 문화 예술 분야 최고 등급 훈장이다. 장구슬.김하나([email protected])

2025.12.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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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다니엘·민희진에 431억 손배소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과 그 가족, 민희진 전 대표에게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주식 분쟁 소송을 맡았던 재판부에 배당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청구액은 430억9000여만원이다.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어도어는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해임된 민 전 대표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함께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멤버들과 복귀 논의를 이어가던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2.30.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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