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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무’ 창작진, 美 베시 어워드 수상…한국 무용 최초

서울시무용단 작품 ‘일무’의 안무가들이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어워드)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상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딕슨 플레이스에서 열린 제41회 베시 어워드에서 ‘일무’의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최우수 안무가·창작자상을 받았다. ‘언더커렌트’의 니아 러브, ‘터치 오브레드’의 샤멜피츠, ‘어 디스가이스드 웰컴’의 완지루카무유와 공동 수상이다. 1984년 시작된 베시 어워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프로듀서·비평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뉴욕에서 공연한 작품 중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무·퍼포먼스·음악 등 6개 부문을 심사한다. 한국 단체가 만든 무용 작품이 이 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베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일무’에 대해 “시각적으로 매혹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을 재해석한 한국 전통 의례 무용”이라며 “정중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춤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평했다. 지난 2022년 초연한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3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 당시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일무’에 대해 “전통과 현대의 변증법적 조화와 증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첫번째 수상자로 호명된 정혜진 안무가는 “서프라이즈드(Surprised)”라고 입을 뗀 뒤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일무’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버텨온 사람들의 정신이 작품에 담겼다”며 “그 시간을 견뎌내며 서로를 믿어온 신뢰,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1.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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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4월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대미 장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한국 앙코르 콘서트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21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4월 4~5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돼 전 세계 캐럿(CARAT.팬덤명)의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수많은 관객에게 둘러싸인 세븐틴의 모습을 담고 있어 뭉클함을 안긴다. 객석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멤버들과 이들을 빛내는 응원봉 물결에서 ‘팀 세븐틴(TEAM SVT)’만의 끈끈한 유대가 느껴진다. 앙코르 콘서트가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점이라 더욱 의미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9월 이곳을 시작으로 홍콩과 북미 5개 도시, 일본 4대 돔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펼쳐 ‘공연 장인’의 진가를 빛냈다. 홍콩과 로스앤젤레스(LA), 일본 4개 도시에서는 투어와 연계된 대규모 오프라인 팬 이벤트도 진행됐다. 세븐틴의 흥행 저력은 주요 글로벌 지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연간 보고서’(집계기간 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이하 동일 기준)에 따르면 세븐틴은 ‘톱 투어(Top Tours)’ 부문 순위권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가 집계한 ‘아시아 포커스 차트 : 톱 투어링 아티스트(ASIA FOCUS CHARTS : TOP TOURING ARTISTS)’에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다. 세븐틴은 앙코르 공연에 앞서 2~3월 아시아 4개 도시 대형 스타디움에 발도장을 찍는다. 이들은 2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재입성한 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3월 7일),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3월 14~15일), 불라칸의 필리핀 스타디움(3월 21일)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유닛 활동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다. 도겸X승관은 지난 12일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곡 ‘Blue’로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달성하며 ‘발라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에스쿱스X민규는 오는 23~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CxM [DOUBLE UP] LIVE PARTY’의 포문을 연다. 공연은 아이치, 치바, 부산, 가오슝 등 국내외 5개 도시로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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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4월 '슈퍼쇼 10' 서울 앙코르 공연 개최..화려한 피날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4월 3~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인 ‘'SUPER SHOW 10' SJ-CORE in SEOUL’('슈퍼쇼 10' 에스제이-코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 특히 앙코르 공연은 ‘SJ-CORE’라는 타이틀로 데뷔 20주년이 지나도 여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값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레전드 공연킹’ 슈퍼주니어의 한층 더 특별해진 공연을 예고하며, 공연장을 360도 개방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이번 앙코르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엘프(E.L.F.)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가, 3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슈퍼주니어는 작년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월 23~25일 가오슝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의 다음 공연을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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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美 문학상 최종 후보 올라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영어제목 'We Do Not Part')가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0일(현지시간) 2025 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했다. NBCC는 미국 언론·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1975년부터 매년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골라 시·소설·논픽션·전기 등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3월 26일 발표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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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아니고 아이브 장원영…2월 컴백 신호탄 첫 주인공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의 서막을 알리는 커밍순 필름 <장원영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커밍순 필름은 분위기만으로 화면을 압도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정적이 감도는 복도에 울려 퍼지는 장원영의 휘파람 소리와 일정한 리듬의 구두 소리는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화이트 트렌치 코트 차림으로 등장한 장원영은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특히, 장원영은 붉은 사과를 들고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이는 영화 '킬빌'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영상 말미에는 '2월 9일 오후 6시'로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어, 2월 말 컴백을 앞두고 베일을 벗을 선공개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컴백의 포문을 연 장원영은 그간 적극적인 곡 참여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와 미니 4집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타이틀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에는 2026년 1월 기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음악적 역량에 이어 압도적인 화제성까지 다시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인 만큼,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신보를 통해 펼쳐 나갈 새로운 행보에도 국내외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2월 말 컴백을 예고한 아이브는 커밍순 필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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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민 화가 개인전 리셉션…'샌디에이고의 늦가을' 주제

화가 조용민씨의 개인전 '샌디에이고의 늦가을' 리셉션이 지난 17일 퍼시픽 비치 테일러 브랜치 도서관(4275 Cass St. San Diego)에서 열렸다.     풍경화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 작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이 도서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조 작가가 지난 10년간 그려온 작품 중 36점이 선보였으며 주로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한 풍경과 해외 여행지에서 만난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인상파적 감성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화풍이 특징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부분 따뜻하고 친밀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작가의 시선에 공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샌디에이고 예담교회(옛 한인연합감리교회)'를 통해 전액 중남미 등 오지 선교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예술 작품을 통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글·사진= 케빈 정 기자샌디에이고 조용민 개인전 샌디에이고 개인전 리셉션 늦가을 리셉션

2026.01.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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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단편소설 쓰기 수업…서울대 국문학 방민호 교수 진행

한국인 디아스포라 소설가(KDW·대표 홍영옥)가 제19기 단편소설 쓰기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방민호(사진) 교수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줌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디아스포라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쓰기’이다.     홍영옥 한국인 디아스포라 소설가 대표는 “2020년 8월 줌 강의로 시작한 단편소설 쓰기 창작 수업이 이번에 19기를 맞이하며 지난 5년 동안 지속해 왔다”며 “그동안 수강생 중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및 가작, 신춘문예 영남일보, 세계일보 당선, 웹진 ‘너머’ 대상, 2024 고창문학상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업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300달러다.   ▶문의: (213)700-6667   이은영 기자단편소설 서울대 단편소설 쓰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진행

2026.01.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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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종묘 차담회 등 국가유산 사적 유용”…김건희 경찰 고발

국가유산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私的) 유용’ 의혹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김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1월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김건희를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건희가 대통령실을 앞세워 국가가 관리하는 재화와 용역을 사적으로 사용·수익하고, 국가유산 관리 행위를 방해했다”는 이유다. 이번 고발은 지난 12월에 종료돼 경찰에 인계된 특검(특별검사) 수사와 별도로 국가유산청 자체 감사에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청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여사는 2024년 9월 국가 공식행사나 외빈 방문에 따른 영부인 접견이 아닌 사적인 목적을 위하여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었다. 또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시찰했으며 2023년 국가행사 관련한 사전 점검 시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御座)에 앉았다는 의혹도 사실로 드러났다. 국가유산청은 김 여사의 행위가 형법 제136조(공무집행방해)와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제5조(부정청탁의 금지), 문화유산법 제101조(관리행위 방해 등의 죄)를 명백히 어겼다고 봤다. 앞서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지적되자 허민 청장은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하며 “특검과 관계없이 필요하면 고소·고발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고발과 별개로 국가유산청은 김 여사 등의 궁궐 사용 당시 관리책임자였던 A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제6조(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인사혁신처에 중징계를 요구하면서 직위해제했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궁궐이나 왕릉을 사용할 때는 대통령이 참여하는 정부 행사라 할지라도 반드시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관련 규정을 바꾸는 내용의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초 행정 예고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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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작가 신간 출간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

청소년·가족 상담을 해온 심리치료사 김선주 작가가 10대의 불안·우울·강박·ADHD·자폐 등 ‘마음 감기’를 겪는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담은 신간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자유로운 상상·사진)를 펴냈다.     264쪽 분량의 이 책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3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상담해 온 저자가, 부모와 아이 사이에 놓인 마음의 다리를 어떻게 다시 연결할 수 있는지를 임상 경험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책은 청소년에게 가장 흔한 사회불안장애·공황장애·범불안장애를 중심으로, 발표 공포·대인관계 회피·갑작스러운 공황발작·일상 전반의 과도한 걱정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아이의 불안은 징징거림이 아니라 ‘도와달라’는 신호”라고 강조하며, 부모가 놓치기 쉬운 초기 징후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대처법을 제시한다.     책은 불안·우울·강박·ADHD·자폐 등으로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아이의 ‘내 편’이 되어주는 방법을 안내하는 실질적 지침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김선주 신간 심리치료사 김선주 마음 감기 김선주 작가

2026.0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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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웅 작가 뉴저지 아트판 갤러리 개인전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 장지웅(사진)의 개인전 ‘The Night Becomes You’가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아트판 갤러리(Art Pan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약 20년에 걸쳐 이어온 밤 산책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 작품 10여 점을 통해 밤이라는 시간대가 지닌 정서와 회복의 감각을 담아냈는데, 장 작가는 “‘그저 쓰러질 때까지 밤을 걸었다’는 문장에서 이 전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아트판 갤러리는 “이는 그가 어린 시절 읽은 장-도미니크 보비의 회고록 ‘잠수복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에 등장하는 구절로, 전신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한쪽 눈의 깜빡임으로 글을 써 내려 간 보비의 삶이 장 작가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 이를 계기로 작가는 밤에 걷는 행위를 단순한 산책이 아닌, 스스로를 버텨내고 다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이후 밤 산책은 작가에게 불안정한 시기를 견디는 개인적인 의식이자 사유의 시간이 되었고, 그 경험을 타인과 나누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트판 갤러리는 “전시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특정 장소를 기록하기보다는, 어둠 속을 걸으며 마주한 빛의 흔적과 거리감, 그리고 시선의 변화를 담고 있다”며 “사진 속 장면들은 명확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밤이라는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다음 걸음을 내딛기 직전의 순간을 포착한다”고 평했다.   장 작가는 최근 ‘Baxter Street Camera Club’이 주최한 펠로십 프로그램에 선정돼 참여했고, 지난달에는 뉴욕의 ‘Blade Study’ 갤러리에서 개인전 ‘Tread Water’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위로나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관람객 각자가 자신의 속도로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트판 갤러리 ▶주소: 10 Elizabeth Street, River Edge, NJ 07661 ▶웹사이트: www.artpan.us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장지웅 작가 뉴저지 아트판 갤러리 개인전 장지웅 작가 아트판 갤러리 뉴욕의 밤 산책 The Night Becomes You Between Letters 개인전 'Tread Water' 장지웅

2026.01.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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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7인조 새 챕터..질주 에너지 무장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휘브(WHIB)가 완전체 컴백에 앞서 강렬한 에너지로 무장했다. 휘브(김준민,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원준)는 지난 18일부터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OCK THE NATION (록 더 네이션)’의 첫 번째 NOIR(누아르)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휘브 멤버들은 누아르 무드를 품은 비범한 아우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7인조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컴백에 걸맞게 휘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예고했다. 거친 질감의 레더 스타일링을 소화한 휘브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살린 자유로운 구도와 개성 짙은 표정 연기로 날 선 분위기를 자아냈다. 래커가 칠해진 유리 너머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연출은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을 선사한다. 컷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유니크한 에너지가 교차하며 휘브만의 대담한 자신감을 각인시킨다. ‘ROCK THE NATION’은 휘브의 거침없는 질주 본능을 응축한 앨범으로, 멤버 하승, 김준민, 이정이 각 트랙의 작사와 작곡에 고루 참여해 팀만의 색채를 녹였다. 휘브는 웅장한 스케일감의 티저 콘텐츠를 연달아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휘브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동명의 타이틀곡 ‘ROCK THE NATION’으로 팀의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앞서 ‘BANG! (뱅!)’과 ‘DIZZY (디지)’, ‘KICK IT (킥 잇)’, ‘배로 (Rush of Joy)’, ‘BANG OUT (뱅 아웃)’ 등 전작 활동에서는 카리스마의 블랙&화이트, 청량의 블루, 시크&펑키의 퍼플, 강렬&유니크의 마젠타를 키 컬러로 내세워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7인조로 본격적인 새 챕터를 여는 휘브는 더욱 견고해진 시너지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휘브의 미니 1집 ‘ROCK THE NATION’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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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Really Like You' 챌린지 인기 속 음원차트 역주행 시작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 수록곡 'Really Like You'가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Really Like You'는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2026.01.09~2026.01.15) TOP100에서 77위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약 1년 2개월이 된 앨범 수록곡으로 이어가고 있는 이례적인 역주행이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주요 음원 차트 전반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는 단숨에 47계단이나 상승했고, 써클차트 주간 글로벌 K팝·디지털·스트리밍 등 3개 차트에서도 나란히 순위를 높였다. 이 외에 애플뮤직 12위를 비롯해 멜론, 바이브 등 국내외 주요 일간 차트에서도 수차례 최고 순위를 경신 중이다. 챌린지 열풍이 차트 상승세의 트리거가 됐다. 지난해 12월 일본 팬 콘서트에서 선보인 'Really Like You' 무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됐고 가사에 맞춰 손으로 'O' 모양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 설레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제스처 등을 활용한 챌린지가 자연스레 유행이 됐다. 이에 수많은 K팝 팬들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도 챌린지에 동참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Really Like You'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틱톡 코리아 뮤직 바이럴 50 차트 정상을 꿰찼으며, 현재까지도 같은 차트와 상승 50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 곡이 삽입된 게시물 수 또한 오늘(21일) 기준 10만 건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역대 K팝 걸그룹 최단 속도로 공식 유튜브 구독자 11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연말 Mnet 'MAMA',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는 공식 무대 영상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했던 터. 여기에 새해 챌린지 열풍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2026년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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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빈, 안방 눈도장 찍고 'MV계 샛별' 급부상..라포엠 뮤비 여주인공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윤채빈이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신곡 ‘멘트 투 비(Meant to Be)’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채빈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감정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신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는 삶에서 마주하는 거대한 시련과 불행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윤채빈은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 무대를 사랑하는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는 여성을 연기하며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인물의 내면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모노드라마처럼 무대를 오가며 서로 다른 자아를 1인 2역으로 표현한 윤채빈은 결이 다른 감정 연기로 나약한 자신에게 스스로 용기와 위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향한 갈망과 절망 속에서 자신을 부여잡고 다시 대본을 품에 안기까지의 과정을 밀도 있게 완성하며 희망의 서사를 담아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윤채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병문고 학생회 멤버이자 아이돌 지망생 윤채린 역을 맡아 밝고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궁녀 연심 역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다양한 매력을 증명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된 가수 김나영의 신곡이자 포지션 리메이크곡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사랑과 이별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냈다. 비주얼과 표현력을 겸비한 윤채빈의 연기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며 작품의 분위기를 인상적으로 완성했다. 드라마는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하는 윤채빈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V 화면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0. 19:06

서예교실 '취묵헌' 회원전 개막

라구나우즈 서예교실 ‘취묵헌(지도 곽병희)’ 회원들의 전시회가 최근 개막했다.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4번 클럽하우스(23501 Via Mariposa West) 아트 스튜디오에서 지난 10일 시작된 전시회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선 19명이 출품한 61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총 109쪽의 도록엔 96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곽병희 작가는 “라구나우즈 아트 어소시에이션이 전시회를 후원한 덕분에 개막한 주말에 한인은 물론 타인종까지 약 200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곽 작가에 따르면 등록 회원 26명의 연령대는 60~90대, 평균 연령은 80대다. 곽 작가는 “이번이 두 번째 전시회다. 전시와 도록 제작 모두 연장자들에겐 쉽지 않은 일인데 거뜬히 해내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전화(949-680-7360)로 하면 된다. 취묵헌 관련 문의는 곽 작가(847-404-1593)에게 하면 된다.서예교 회원전 아트 어소시에이션 아트 스튜디오 전시 시간

2026.0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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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애호가면 누구나 환영"…글샘터 매주 수요일 줌 강좌

글샘터(회장 이신우)가 새해를 맞아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7년을 맞은 글샘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줌 무료 강좌를 열고 있다.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이 강연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회원들은 각자 작품을 발표하고 서로 보완할 점을 알려주는 합평 시간도 갖는다.   이신우 회장은 “문학 애호가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가입을 권유했다.   강좌 참여 또는 가입 문의는 전화(213-500-9322)로 하면 된다.애호가 문학 회장 이신우 이신우 회장 수필가 소설가

2026.01.20. 19:00

'좋은 이별이란 뭘까'...연초 극장가 흥행 1위 달리는 이 영화

한국 멜로영화가 할리우드 대작을 꺾고, 새해 극장가 정상에 우뚝 섰다. 영화 '만약에 우리'(지난달 31일 개봉)는 지난 11일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1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166만명.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점대를 유지하는 등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가 원작인 이 영화는 연인 사이였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여년 만에 우연히 재회, 예전 기억을 되짚는 이야기다. 20대 관객(예매율 46%)의 전폭적인 지지가 흥행의 원동력이다. 개봉 3주차 주말 관객수가 첫 주말보다 증가하는 등 입소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김도영(56) 감독은 연극 배우 출신으로, '82년생 김지영'(2019)으로 연출 데뷔했다. 할리우드 영화 리메이크작인 '인턴' 후반 작업으로 여념이 없는 그를 지난 16일 서울 잠원동의 한 편집실에서 만났다. 영화 흥행에 대해 그는 "관객들이 영화의 조각 조각들에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 같다"며 "나 또한 극장에서 다시 보면서 가슴이 아렸다"고 말했다. 은호와 정원이 베트남에서 재회하게 된 계기가 된 태풍은 첫사랑의 은유다. "곱게 지나가라고 태풍 이름을 예쁘게 짓지만 바람대로 되진 않잖아요. 첫사랑도 그래요. 감미로운 것 같지만, 당사자들은 태풍 같은 일들을 겪죠." '인연이란 게 잘 되면 좋지만 서로를 실망시키지 않는 게 쉽지 않지.' 은호와 헤어진 정원에게 은호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 속 문장이다. 김 감독은 원작의 이 문장 때문에 리메이크를 결심했다. "은호 아버지가 편지를 통해 '헤어져도 괜찮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지 말고 살아가라'고 정원을 다독여주잖아요. 제가 영화를 통해 꼭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영화는 원작의 애틋한 감성은 그대로 가져오되, 2008년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취업난 등 청년들의 고된 현실을 녹여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꿈과 사랑을 쫓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요즘 청년들에게도 여전한 울림을 준다. 김 감독은 20대 관객들로부터 감사의 SNS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했다. "서울에 내 집 마련하는 게 꿈이라는 정원에게 친구들이 '꿈이 작다'며 핀잔을 주는 장면이 씁쓸해서 웃었다는 후기를 봤어요. 청년들의 삶이 더 팍팍해진 것 같아 슬퍼지더군요." 정원이 고된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내는 게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다. 김 감독은 "둘이 좌절하고 헤어졌지만 각자 노력해서 성공하는 성장 서사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집은 중요한 메타포(은유)다. 정원은 빛이 들지 않는 고시원 방을 벗어나, 햇빛으로 가득한 은호의 옥탑방에서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둘은 어두운 반지하 방으로 밀려나고 결국 거기서 이별하게 된다. 김 감독은 "정원에게 집은 갈망하는 공간이자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이라며 "햇빛과 비를 둘의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소재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영화가 궁극적으로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좋은 이별'이다. 아픈 과거를 추억으로 간직한 채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태도야말로 '굿 굿바이(Good Goodbye)'라는 것이다. "좋은 이별은 충분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정원이 은호에게 '우리는 서로를 놓은 거야, 굉장히 잘한 일이야'라고 말할 수 있었던 건 슬퍼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 때문이죠." 김 감독은 "나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면서 과거의 연애에서 쌓였던 분노를 잘 떠나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주연 배우에 대한 감사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문가영이 버스 안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우는데, 예쁘게 울지 않아서 너무 예뻤어요. '그 때 내 집이 돼줘서 정말 고마웠어'라는 정원의 말에 오열하는 구교환의 연기엔 진정성이 담겨 있었죠. 두 배우와 함께한 건 행운이었습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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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첫 힙합곡 '스키틀즈' 美 '미디어 베이스 탑 40' 진입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데뷔 첫 힙합곡인 'Skittlez(스키틀즈)'가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수록곡 'Skittlez(스키틀즈)'로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스키틀즈'는 지난 20일 공개된 ‘미디어 베이스 탑 40’(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에서 38위에 랭크됐다. 미디어 베이스는 북미 라디오 에어플레이 데이터를 집계하는 차트로,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재생된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며 실제로 최근 현지 라디오에서 자주 선곡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다.  이 중에서도 탑 40차트 진입은 라디오 에어플레이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북미권에서의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바로미터다. 특히 미국에서 피프티피프티의 음악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피프티피프티의 '스키틀즈'는 발매 이후 Mediabase 차트 56위로 진입하는 등 리스너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했고, 이후 활동이 끝났음에도 계속해서 순위 상승 곡선을 그리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힙합곡인 '스키틀즈'는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순간을 ‘스키틀즈’에 비유한 노래로 각기 다른 색의 캔디처럼, 서로의 감정이 뒤섞이면서 만들어내는 달콤한 혼돈을 그려낸 가사가 멤버들의 음색과 조화롭게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Cupid(큐피드)', 'Pookie(푸키)', '가위바위보(Eeny meeny miny moe)'까지 '피프티 팝'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하며 이지리스닝의 대표적인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프티피프티는 '스키틀즈'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소화력까지 보여주면서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피프티피프티는 올해에도 방송과 공연, 시상식,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어트랙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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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종묘 차담회’ 없도록…국가유산 정부 행사 때 공문서 제출 의무화

궁궐이나 왕릉을 사용할 때는 대통령이 참여하는 정부 행사라 할지라도 반드시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뀐다. 2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궁능유적본부는 궁·능 장소 사용 허가 절차를 보완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초 행정 예고했다. 현재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궐이나 조선왕릉, 종묘 등 궁·능 유적 내 장소를 사용하려면 궁능유적본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정부 행사 중 긴급을 요하거나 대외적으로 공표가 불가한 경우 사후 보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정부 기관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 역시 궁·능 장소 사용 허가 관련 절차를 따르고, 공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공식 절차에 따라 장소 사용 허가의 전 과정을 문서로 남기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 ‘특별공개’·‘특별관람’ 등 혼선이 우려되는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궁·능 유적 촬영 허가 지침에 따른 안전 관리 세부 내용도 담았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4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일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규정을 일부 정비했다. 기존에는 국가원수 방문, 정부가 주최하는 기념일 행사 등 주요 행사는 예외적으로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봤으나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이번 개정안은 추가적인 후속 조치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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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일본·태국 추가 개최 확정

[OSEN=선미경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의 첫 단독 팬미팅이 한국을 넘어 일본과 태국까지 아시아 3개국으로 확대 개최되며, 글로벌 ‘FAM’과의 국경 없는 만남을 예고했다. G-DRAGON은 지난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와 공식 팬 SNS를 통해 일본과 태국에서의 팬미팅 추가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한국 팬미팅을 진행한 뒤,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PIA ARENA MM, 2월 21일과 22일에는 태국 방콕 BITEC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컬러 버전 포스터는 앞서 화제를 모았던 흑백 포스터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절제된 무드와 감성을 유지한 가운데, 정면을 응시하는 G-DRAGON의 깊고 따뜻한 시선이 컬러 톤과 어우러지며 한층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화려한 무대 위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팬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진솔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번 팬미팅에서 펼쳐질 특별한 순간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번 팬미팅의 포문을 여는 한국 팬미팅 티켓 예매가 오늘(2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예매는 비스테이지(b.stage) 멤버십 회원 한정(FAM ONLY)으로, NOL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팬미팅은 아티스트와 팬의 대면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360도 개방형 무대’를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퍼포먼스 중심의 연출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와 팬이 같은 공간에서 보다 밀도 높은 대화와 현장 교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로, 기존 콘서트나 팬미팅과는 다른 결의 만남을 예고한다. G-DRAGON의 첫 단독 팬미팅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한국, 일본, 태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만남은, 아티스트와 팬덤 ‘FAM’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G-DRAGON의 ‘2026 G-DRAGON ‘FAM’ MEETING [FAM+ILY : FAMILY : FAM I LOVE YOU]’의 티켓은 오늘(21일) 오후 8시 오픈되며, 예매 및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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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선다..'2026 스페셜 오디션' 개최

[OSEN=선미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스페셜 오디션'으로 그룹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를 이을 신인 그룹 인재 풀 확보에 속도를 더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심사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기획으로 특별함을 더해 주목된다. 부제인 'GO! DEBUT'에서 짐작할 수 있듯, 단순한 연습생 발굴을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의 미래를 열어 갈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간 빅뱅, 2NE1,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 온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킨 YG인 만큼 이번 오디션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접수는 2월 28일까지 YG 오디션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속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7년생부터 2015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끼 중 자신 있는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1분 이내 영상에 잠재력을 담아내면 된다.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G 오디션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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