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셀프 프로듀싱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멈추지 않는 청춘의 질주를 이어간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곡의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테크니컬하고 유려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레이아웃된 악기 사운드가 강력한 에너지로 몰아친다. 마치 스스로에게 건네는 주문 같은 곡으로, 드래곤포니는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통해 '뛰는 음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감시와 반복의 굴레를 깨는 순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GO GET IT NOW / JUST FORGET IT NOW 다 비워'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 드래곤포니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 위 멈추지 않는 음악적 질주를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RUN RUN RUN'에는 흘러온 시간을 손금에 빗댄 감성적인 무드의 '손금', 무언가에 열광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좀비에 비유한 'Zombie', 노력으로 바뀌지 않는 현실과 그럼에도 발을 내딛고 마주해야 하는 결말을 그린 '리허설', 마음속 깊이 감춰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숨긴 마음'까지 정통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총 5곡이 담긴다. 'RUN RUN RUN'은 드래곤포니가 그간 EP 'POP UP'과 'Not Out', 그리고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통해 전개해 온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정답이 없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복잡한 고민에 빠지기보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각인, 뚜렷해진 음악적 색깔을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로 펼쳐보일 전망이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세 번째 EP 'RUN RUN RUN'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안테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48
[OSEN=최이정 기자] 'KMA 2026'이 7월 25일 개최된다. KMA 조직위원회는 10일 "'KMA(KM차트어워즈) 2026'이 7월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뮤직 전문 차트 플랫폼 'KM차트(케이엠차트)'가 주관하는 'KMA 2026'은 1년간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들과 이들을 응원한 팬들에게 헌정하는 음악 축제의 장이자 시상식이다. 네 부문의 대상을 비롯해 본상과 신인상 및 인기상 등으로 분야를 나눠 시상한다. 큰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앞으로 K팝을 이끌어갈 이들을 격려한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KM차트는 매달 K-뮤직 6개 부문을 집계하여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KT ENA와 K팝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하며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MA 2026' 출연 라인업과 MC 및 시상자, 세부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MA 조직위원회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9. 15:04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을 모은 국외 순회전이 7일 시카고서 개막한다. 시카고 미술관은 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4개월 간 '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국보 7건과 보물 15건 등 총 127건 244점의 문화유산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미술 13점이 출품된다.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은 지난해 11월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시카고미술관은 지난 2009년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설계로 모던 윙을 증축했는데 이번 전시는 모던 윙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시아 미술 특별전이다. 전시에는 삼국시대부터 20세기 후반 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의 2천년을 망라하는 작품들이 나온다. 근현대 및 전통 회화, 도자, 불교 의례 등 한국미술 각 분야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2천년 동안 축적된 한국의 예술과 문화유산을 조망한다. 대표 작품은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김홍도의 '추성부도', '천•지•현•황이 새겨진 백자 대접', 삼국시대 금동불, 고려시대 '천수관음보살도', 조선전기 '석보상절' 등이다.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국보와 보물들이다. 여기에 이중섭의 '황소'와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등 한국 근현대 걸작들이 함께 한다. 이건희컬렉션 국외순회전은 시카고 전시회 이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10월 1일부터 영국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건희컬렉션 #시카고미술관 #인왕제색도 #국보보물 J 취재팀이건희 컬렉션 컬렉션 시카고 컬렉션 국외순회전은 시카고 미술관
2026.03.09. 13:50
악기도, 기계도 없다. 오직 한 사람의 호흡과 성대가 빚은 음가와 리듬, 경이로운 소음(Noise)이 앨범 한 장을 가득 채운다. 오는 5월 발표될 비트박서 ‘윙(28·본명 김건호)’의 첫 정규앨범 ‘도파민’ 얘기다. 윙은 지난해 발표한 동명의 곡 ‘도파민’으로 비트박스를 하나의 음악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윙의 입술 끝에서 탄생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4500만회를 돌파했다. 오는 17일엔 또 다른 앨범 수록곡 ‘페노메논(Phenomenon)’을 선공개한다. 앨범 프로듀싱은 윙과 같은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멤버인 ‘히스(25·본명 오현서)’가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비트박스계의 월드컵으로 통하는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 태그 팀 부문에 출전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9일 중앙일보 상암사옥에서 만난 둘에게 비트박스의 매력을 물었다. “부모님의 반대, 가난할 거라는 주변 걱정 빼곤 다 좋다”(히스)며 웃었다. 청춘이었다. Q : 요즘 하루 일과는. A : “밤샘 작업하느라 새벽 6시에 집에 간다. 그러고는 오후 2~3시쯤 연습실에 나가서 목을 풀고 연습을 한다. 오전에 공연하면 잠을 거의 못 자고 무대에 선다.”(윙) Q : 준비 중인 정규 앨범을 소개한다면. A : “‘도파민’이 메인 타이틀이자 수록곡 제목이다. 11개 트랙 모두 비트박스 솔로다. 내가 도파민이 돋는 순간, 누군가가 도파민이 돋을 때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윙) Q : 대한민국 최초의 비트박스 솔로 정규 앨범(2019)을 낸 게 히스다. A : “고등학생 때다. 물론 망했다.(웃음) 나도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담아낼 것이다.”(히스) 지금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비트박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시작이 순탄치는 않았다. 윙은 학창시절 “비트박스는 취미로만 하라”는 부모님의 채근에 대학 입학까지 했다가 휴학했다. 히스도 국내 대회 우승을 한 후에야 부모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Q : 언제 비트박스를 시작했나. A : “초 6때 사촌형이 비트박스를 하는데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다. 그땐 유튜브도 없어서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 TV’ 같은 곳에서 영상을 찾아 거울을 보며 따라했다. 처음 ‘북치박치’ 소리 내는 데 2개월 걸렸다.”(윙) “중 2 때 같은 반 친구 따라 시작했다. 우리 땐 독학 말곤 선택지가 없었다. 온라인 카페에서 만난 아마추어들과 연습하고 대회도 나가며 컸다. 그맘 때 쯤 건호 형(윙)도 만났다.”(히스) Q : 비트박스의 어떤 점이 좋았나. A : “내 입을 뚫고 소리가 나올 때의 쾌감을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일론 머스크가 와서 5조 줄테니 ‘도파민’ 연주할 수 있게 만들어달라고 한들 가능하겠냐. AI도, 로봇도 대신 못한다. 계급장 떼고 노력한 만큼 소리 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윙) 이들의 앞으로 목표는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윙은 “나는 앞으로도 (단순 기술자가 아닌) 예술가로 살아남고 싶다”고 설명했다. “비트박스는 지금도 새로운 소리, 형식이 계속 탄생하는 장르다. 앞으로는 또 다른 클래식이 될 거다. 언젠가, 누군가가 인생의 한 순간에서 반드시 떠올리게 되는, 그런 음악을 만들겠다.” 최민지(choi.minji3)
2026.03.09. 8:01
엑소 멤버들이 오랜만의 저녁 식사를 위해 모인다. 세훈과 찬열은 음식을, 디오는 음악을, 레이와 수호는 주문 제작 케이크를 준비했다. 음료는 카이가 맡았다. 수호가 준비한 케이크엔 익숙한 문구가 적혀있다. “사랑하자” 지난 1월 19일 컴백한 보이그룹 엑소의 여덟 번째 앨범 ‘리버스(REVERXE)’에 수록된 단편소설 ‘EX-VISION’의 도입부다. “사랑하자”는 엑소가 데뷔하던 2012년, 수호가 직접 만든 엑소의 구호다. 소설엔 이 구호 외에도 엑소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 ‘개기월식’ ‘붉은 기운’ 등 팬이라면 바로 알아챌 소재들이 녹아있다. 이 소설은 이희주 작가가 썼다. 그는 K팝 아이돌 팬 문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환상통』(2016), 『성소년』(2021)과 소설집 『크리미(널)러브』(2025) 등을 낸 10년 차 소설가다. SM에서 작가의 소설을 앨범 구성품으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팝 아이돌 그룹과 한국문학 작가들 간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컴백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글을 발표하거나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 완성도를 높일 서사를 만들고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소설을 앨범에 싣는 등 다양한 양상이다. 이희주 작가는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엑소가 긴 공백기를 거쳐 컴백하는 만큼, 엑소 세계관을 바탕으로 소설을 써주면 좋겠다’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SM의 모나리 SMCU개발유닛장은 “아티스트가 가진 세계관과 설정에 서사를 덧대고, 그 흐름을 앨범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트로 일관되게 확장해 나가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엑소가 지금까지 쌓아 온 서사를 짧은 소설 형태로 정리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협업 계기를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걸그룹 키키는 지난해 3월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슬아 작가와 협업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일간 이슬아’라는 이름으로 e메일 산문 연재를 진행하고,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2022) 등을 출간한 작가다. 그는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잼(Uncut Gem)’과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지난 1월 26일 키키가 두 번째 EP ‘델룰루 팩(Delulu Pack)’로 컴백했을 땐 키키 홈페이지(kiiikiii.kr)에 ‘드레스 입고 달리기’란 제목의 단편소설을 공개했다. 스타쉽은 2022년에도 걸그룹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애프터 라이크’의 컴백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며 『보건교사 안은영』(2015) 등을 쓴 정세랑 소설가와 내레이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2022년 걸그룹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질(ANTIFRAGILE)’에 수록된 프롤로그 파트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2019) 등을 쓴 김초엽 소설가에게 맡겼다. 이들이 쓴 글은 K팝 아이돌을 주인공 삼아 썼다는 점에서 ‘팬픽’(Fan Fiction)의 성격을 띠지만, 문학성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희주 작가는 “멤버들의 성격과 서사를 알기 위해 뮤직비디오 등을 참고했지만, 문장과 서사를 구상할 땐 소설을 쓸 때와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인과의 협업도 있다.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로 컴백하며 평소 좋아하던 작가인 차정은 시인과 협업했다. 시집 『토마토 컵라면』(2023) 등을 쓴 차정은 작가는 “사랑에 관한 키워드와 노래 가사 정도만 전달받고 글을 쓰게 됐다. 산문에 가까운 글”이라고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K팝 업계가 서사를 만드는 ‘전문가’로서 소설가·시인들을 호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K팝 팬은 작가들이 쓴 완성도 높은 글을 통해 가수의 이미지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며 “글이 콘셉트 해석의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담론을 유발하는 등 2차 콘텐트의 매개가 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K팝 가수들에게 차별화된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협업이 늘어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최근의 K팝 가수들을 보면 기획사의 지휘 아래 활동해야 하고, SNS 등 개별 활동이 엄격히 제한되는 등 개별 서사를 쌓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사를 부여하기 위해 소설가나 시인을 찾는 역설적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9. 8:01
배우 진태현이 세 딸을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천로드레이스'를 다녀온 후기를 올렸다. 그는 "저는 부상에서 다 회복하고 좋아졌지만, 다음 목표를 위해 절대 무리하지 않기로 해서 아내만 10km 대회에 출전했다"며 "혼자 출전했지만 아주아주 예쁘게 달려 아름답게 골인했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우리 지혜도 대회에 출전하고 본인 기록에서 50초 가까이 빨리 들어와 PB를 기록했다"며 "또 예천 대회에서 딸처럼 아끼는 우리 꿈나무 후원 선수가 5km 대회에서 18분 26초로 전체 5위, 중학교 1학년 1위로 멋지게 성적을 냈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이 저희를 궁금해 수군대거나 너무너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말을 꺼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아내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고, 지난해 1월 두 딸을 더 입양했는데, 이를 의아해하는 시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진태현은 "왜 남을 저렇게까지 아끼고 나누며 사냐고, 그리고 남의 자식을 자녀 삼냐고"라며 "일단 저희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이런 삶을 살지 않는다. 억지로 찾아가고 함께하고 같이 먹고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사랑하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행함은 성경책에 남겨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희 두 사람이 많은 가족을 품을 수 있게 기도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저희는 그런 삶을 꿈꾸고 살아간다. 열심히 돈을 벌고 열심히 사는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기 위함"이라며 "아내와 함께 이 삶의 여정, 늘 달리는 로드레이싱처럼 힘차게 완주해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09. 7:38
음주운전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복귀한 배우 배성우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배성우는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저의 과오로 인해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모두 깊이 감사드리고,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부디 감독님과 스태프, 다른 배우들의 노고가 나로 인해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배성우는 같은 해 12월 뒤늦게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지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더 에이트 쇼'(2024) '조명가게'(2024) 등에서 모습을 비쳤으나 홍보 등 공식활동은 자제해왔다. '끝장수사'는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3.09. 4:23
악기도, 기계도 없다. 오직 한 사람의 호흡과 성대가 빚은 음가와 리듬, 경이로운 소음(Noise)이 앨범 한 장을 가득 채운다. 오는 5월 발표될 비트박서 ‘윙(28·본명 김건호)’의 첫 정규앨범 ‘도파민(Dopamine)’ 얘기다. 윙은 지난해 발표한 동명의 곡 ‘도파민’으로 비트박스를 하나의 음악 장르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미디(MIDI)로 구현한 듯한 정교한 전자음부터 날카로운 기계적 마찰음까지, 윙의 입술 끝에서 탄생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4500만회를 돌파했다. 오는 17일엔 또 다른 앨범 수록곡 ‘피너미넌(Phenomenon)’을 선공개한다. 앨범 프로듀싱은 그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또 다른 비트박서 ‘히스(25·본명 오현서)’가 맡았다. 히스는 윙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세일러(Sailor)’ 등의 듀엣 음원을 냈으며, 같은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 멤버이기도 하다. 지난해 윙과 비트박스계의 월드컵으로 통하는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 태그 팀 부문에 출전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9일 중앙일보 상암사옥에서 만난 둘에게 비트박스의 매력을 물었다. “부모님의 반대, 가난할 거라는 주변 걱정 빼곤 다 좋다”(히스)며 웃었다. 청춘이었다. Q : 요즘 하루 일과는. A : 밤샘 작업하느라 새벽 6시에 집에 간다. 그러고는 오후 2~3시쯤 연습실에 나가서 목을 풀고 연습을 한다. 오전에 공연하면 잠을 거의 못 자고 무대에 선다.(윙) Q : 준비 중인 정규 앨범을 소개한다면. A : ‘도파민’이 메인 타이틀이자 수록곡 제목이다. 11개 트랙 모두 비트박스 솔로다. 내가 도파민이 돋는 순간, 누군가가 도파민이 돋을 때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윙) Q : 대한민국 최초의 비트박스 솔로 정규 앨범(2019)을 낸 게 히스다. A : 고등학생 때다. 물론 망했다.(웃음) 나도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담아낼 것이다. 비트박스뿐만 아니라 미디(MIDI)와 비트박스를 결합한 곡도 포함한다.(히스) 지금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비트박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시작이 순탄치는 않았다. 윙은 학창시절 “비트박스는 취미로만 하라”는 부모님의 채근에 대학 입학까지 했다가 휴학했다. 히스도 국내 대회 우승을 한 후에야 부모님의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Q : 언제 비트박스를 시작했나. A : 초 6때 사촌형이 비트박스를 하는데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다. 그땐 유튜브도 없어서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 TV’ 같은 곳에서 일부러 영상을 찾아서 거울을 보며 따라했다. 처음 ‘북치박치’ 소리 내는 데 2개월 걸렸다.(윙) A : 중 2 때 같은 반 친구 따라 시작했다. 지금은 비트박스 레슨해주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 땐 독학 말곤 선택지가 없었다. 온라인 카페에서 만난 아마추어들과 연습하고 대회도 나가며 컸다. 그맘 때 쯤 건호 형(윙)도 만났다.(히스) Q : 비트박스의 어떤 점이 좋았나. A : 내 입을 뚫고 소리가 나올 때의 쾌감을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 일론 머스크가 와서 5조 줄테니 ‘도파민’ 연주할 수 있게 만들어달라고 한들 가능하겠냐. AI도, 로봇도 대신 못한다. 계급장 떼고 노력한 만큼 소리 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윙) A : 힘든 건 현실밖에 없다. ‘가족들이 반대한다’ ‘돈을 못 번다(는 걱정)’ 등도 있다.(웃음) (히스) Q : 부모님 반대는 어떻게 극복했나. A : 아버지는 ‘비트박스는 누군가를 감동시킬 수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가사 없는 비발디의 사계를 듣고도 누군가는 감동을 받는다. ‘그렇게 미래가 뚜렷하면 아빠도 주식으로 돈 벌었어야지’라며 맞받아 치기도 했다.(웃음) (윙) A : 집에서 가장 비트박스를 연습하기 좋은 공간이 화장실이다. 연습하느라 4시간씩 밖으로 안 나가면 정말 크게 혼났다. (히스) 윙은 2018년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히스는 고등학생이던 2017년 GBB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은 건 지난해 발표한 ‘도파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Q : ‘도파민’은 어떻게 만들었나. A : 어느 날 연습실에서 녹음을 해야하는데 쇼츠만 4시간째 보고 있는 나를 보며 도파민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자칭 ‘이과적 예술가’인 내가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소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뒤엔 연습실에서는 인터넷을 하지 않기 위해 아예 연습용 폴더폰을 따로 장만했다. (윙) Q : ‘도파민’이 뜬 이후 지난해 기억에 남는 무대들이 많았다. A : 다 재밌었다. 지난해 3월 빅뱅의 GD형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받아 수만명 앞에서 공연할 때도 안 떨리더라.(당시 윙은 GD의 ‘하트브레이커’를 비트박스로 연주했다.) (윙) A : 지난 7월 비트펠라 하우스 단독콘서트를 했다. 너무 재밌어서 무대에 더 있고 싶었다. 앵콜 곡으로 전혀 준비되지 않은 라디오 헤드의 ‘크립’을 연주했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곡이었는데 내가 시작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같이 반주를 맞춰주고 건호 형이 노래를 불렀다. (히스) 이들의 앞으로 목표는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윙은 “나는 앞으로도 (단순 기술자가 아닌) 예술가로 살아남고 싶다”고 설명했다. “비트박스는 지금도 새로운 소리, 형식이 계속 탄생하는 장르다. 앞으로는 또 다른 클래식이 될 거다. 언젠가, 누군가가 인생의 한 순간에서 반드시 떠올리게 되는, 그런 음악을 만들겠다.” 최민지(choi.minji3)
2026.03.09. 2:1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더 단단해진 음악적 내공과 함께 돌아왔다. 온유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TOUGH LOVE(터프 러브)'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TOUGH LOV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2집 'PERCENT'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온유는 처음으로 작곡에 도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의 음악적 영토 확장에 나섰다. 온유의 이번 미니 5집 'TOUGH LOVE'는 온유가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TOUGH LOVE'와 수록곡 'Lie'의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흔한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 속 ‘다양한 사랑의 단면’을 한 권의 소설책처럼 엮어낸 구성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TOUGH LOVE'는 해외 유명 작가진과 온유가 직접 대면하며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물이다. 곡의 구조 역시 드라마틱하다. 초반에는 온유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보컬이 정서적 몰입도를 높이다가, 후렴구에서 터져 나오는 강력한 드랍이 청각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사운드 디자인은 ‘사랑하기에 아픔을 견디고 잠재력을 깨운다’는 가사 속 메시지를 극대화하며,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중독성을 남긴다. "Jump in jump in 세상 끝까지 / Dive in dive in 두려움 없이 / I know you got something so special / Won’t stop ‘till you reach your potential / Chase it chase it 네 안의 떨림 / Make it break it 유리벽 따윈 / I know you got something so special / Won’t stop ‘till you reach your potential"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온유의 철학적인 고뇌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온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의 무게를 상징하는 무거운 상자를 몸에 매단 채, 끊임없이 휘청이고 쓰러진다. 하지만 고통 속에서도 매 순간 다시 몸을 일으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이번 앨범이 추구하는 ‘강인한 사랑’의 본질을 관통하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데뷔 이후 꾸준히 변주를 시도해 온 온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를 잘하는 보컬리스트를 넘어, 자신의 내면을 선율에 직접 녹여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9. 2:00
엑소 멤버들이 오랜만의 저녁 식사를 위해 모인다. 세훈과 찬열은 음식을, 디오는 음악을, 레이와 수호는 주문 제작 케이크를 준비했다. 음료는 카이가 맡았다. 수호가 준비한 케이크엔 익숙한 문구가 적혀있다. “사랑하자” 지난 1월 19일 컴백한 보이그룹 엑소의 여덟 번째 앨범 ‘리버스(REVERXE)’에 수록된 단편소설 ‘EX-VISION’의 도입부다. “사랑하자”는 엑소가 데뷔하던 2012년, 수호가 직접 만든 엑소의 구호다. 소설엔 이 구호 외에도 엑소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 ‘개기월식’ ‘붉은 기운’ 등 팬이라면 바로 알아챌 소재들이 녹아있다. 이 소설은 이희주 작가가 썼다. 그는 K팝 아이돌 팬 문화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환상통』(2016), 『성소년』(2021)과 소설집 『크리미(널)러브』(2025) 등을 낸 10년 차 소설가다. 이희주 작가는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엑소가 긴 공백기를 거쳐 컴백하는 만큼, 팬들이 좋아하는 엑소 세계관을 바탕으로 소설을 써주면 좋겠다’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K팝 아이돌 그룹과 한국문학 작가들 간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컴백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글을 발표하거나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 완성도를 높일 서사를 만들고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소설을 앨범에 싣는 등 다양한 양상이다. SM의 모나리 SMCU개발유닛장은 “아티스트가 가진 세계관과 설정에 서사를 덧대고, 그 흐름을 앨범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트로 일관되게 확장해 나가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엑소가 지금까지 쌓아 온 서사를 짧은 소설 형태로 정리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협업 계기를 밝혔다. SM에서 작가의 소설을 앨범 구성품으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 유닛장은 “이미 K팝 업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활발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고, (SM도) 올해 여러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걸그룹 키키는 지난해 3월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슬아 작가와 협업하고 있다. 2018년부터 ‘일간 이슬아’라는 이름으로 e메일 산문 연재를 진행하며 젊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작가다. 산문집 『일간 이슬아 수필집』(2018)과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2022) 등을 출간했다. 그는 키키의 데뷔 앨범 ‘언컷 잼(Uncut Gem)’과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의 수록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지난 1월 26일 키키가 두 번째 EP ‘델룰루 팩(Delulu Pack)’으로 컴백했을 땐 수록곡 작사뿐 아니라 키키 홈페이지(kiiikiii.kr)에 ‘드레스 입고 달리기’란 제목의 단편소설도 공개했다. 스타쉽은 2022년에도 걸그룹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의 컴백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며 『보건교사 안은영』(2015) 등을 쓴 정세랑 소설가와 내레이션 협업을 진행한 적 있다. 하이브는 2022년 걸그룹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질(ANTIFRAGILE)’에 수록된 프롤로그 파트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2019) 등을 쓴 김초엽 소설가에게 맡겼다.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From JOY, with LOVE)’로 컴백하며 평소 좋아하던 작가인 차정은 시인과 협업했다. 시집 『토마토 컵라면』(2023) 등을 쓴 차정은 작가는 “사랑에 관한 키워드와 노래 가사 정도만 전달받고 글을 쓰게 됐다. 산문에 가까운 글”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이 쓴 글은 K팝 아이돌을 주인공 삼아 썼다는 점에서 ‘팬픽’(Fan Fiction)의 성격을 띠지만, 문학성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희주 작가는 “멤버들의 성격과 서사를 알기 위해 뮤직비디오 등을 참고했지만, 문장과 서사를 구상할 땐 소설을 쓸 때와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K팝 업계가 서사를 만드는 ‘전문가’로서 소설가·시인들을 호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K팝 팬은 작가들이 쓴 완성도 높은 글을 통해 가수의 이미지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며 “글이 콘셉트 해석의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담론을 유발하는 등 2차 콘텐트의 매개가 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K팝 가수들에게 차별화된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협업이 늘어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최근의 K팝 가수들을 보면 기획사의 지휘 아래 활동해야 하고, SNS 등 개별 활동이 엄격히 제한되는 등 개별 서사를 쌓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사를 부여하기 위해 소설가나 시인을 찾는 역설적 현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3.09. 1:42
[OSEN=장우영 기자] 신예 배우 김승희가 그룹 가비엔제이의 '해바라기'의 뮤직비디오 속 청초함 넘치는 비주얼과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된 가비엔제이(Gavy NJ) 5기의 리메이크 곡 '해바라기'는 2010년 발매된 동명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발라드곡으로 포근한 멜로디에 한 사람만을 향한 순애보적인 메시지를 녹여냈다. 음원 출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김승희는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청초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상대역인 손우현과 함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낸 뒤 홀로 남겨진 남자의 회상과 상상 속 존재로 등장해, 처연함이 깃든 눈빛과 절제된 표정들로 나타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김승희만의 아련미 가득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가비엔제이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시너지를 내며 뮤직비디오를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게 했다. 그동안 김승희는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금쪽같은 내 스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부터 '나비야, 참 착하다', '정의구현 19어게인 엄마' 등 숏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이에 이번 가비엔제이 5기의 새로운 '해바라기' 뮤직비디오에서 한층 더 확장된 이미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승희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자신만의 매력을 더욱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9. 1:17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과도한 팬 유입과 일부 리셀러들의 무분별한 요구에 결국 피로감을 호소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가 파리의 거리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사인과 사진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제니는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도 피로함을 숨기지 못했고, 제니의 일행은 "사인을 해주면 우리를 그냥 놔둘 수 있냐"며 협조를 부탁했다. 하지만 팬을 자처하며 재차 사인을 요구하는 이들 중 일부는 사인을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리셀러’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섞여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제니는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나. 이 상황이 저에게 너무 스트레스가 될 것 같다”며 직접 양해를 구했다. 이후에도 무질서한 상황이 계속되자 제니는 “약속을 지켜달라”며 정중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아티스트의 인권과 팬 서비스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연예인도 사람인데 개인 시간까지 침해하는 건 무례하다", “사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리셀러들은 팬이 아니다”고 주장했고자. 다만 “글로벌 스타로서 감내해야 할 유명세의 일부다”, “먼 타국에서 기다린 팬들의 마음도 이해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7일 26 F/W 파리패션위크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9. 1:08
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김철우)이 유리 공예 작가 이원규의 초대전 「빛의 오브제, 유리의 쓰임展」을 3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원규 작가는 유리라는 소재가 지닌 투명성과 반응성에 주목해 인간의 내면과 자아의 변화를 인체와 자연물의 형상으로 표현해 왔다. 유리는 물성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빛과 공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반응하며 대상을 그대로 투영한다. 작가는 이러한 특성을 인간의 정체성과 연결해, 외부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인간성과 자아의 모습을 유리 작품으로 형상화한다. 작가는 유리라는 물성에 대한 탐구와 인간성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인간성의 상실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견지하며, 인체와 자연물의 형상을 활용한 조형 언어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을 주요 모티프로 한 다양한 유리 작품들이 소개된다. 작품은 빛과 공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나며, 같은 듯 보이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내면과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작품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인간성과 자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철우 전남대학교박물관장은 “빛과 공간에 공명하는 유리 공예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와 타자의 관계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사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9. 1:00
[OSEN=최이정 기자] ChoCo1 예찬, 태조와 ChoCo2 안판, 윤지가 조Pd가 제작한 첫 패밀리 프로젝트 ‘ChoCo La Familia(초코 라 파밀리아)’ 활동을 성료했다. ChoCo 멤버 예찬, 태조, 안판, 윤지는 지난 5일(목)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과 6일(금)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타이틀곡 ‘GIMME(깁미)’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1주차 활동 ‘뮤직뱅크’ 무대 영상은 KBS WORLD TV 채널 기준 조회수 13만을 기록하며 해당 회차 음악방송 영상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완벽히 차별화된 콘셉트를 소화해낸 틴에이저 아티스트들이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은 셈이다. 무대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ChoCo1 예찬의 묵직한 저음 보컬로 시작된 ‘GIMME’는 단번에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태조, 윤지, 안판 역시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네 명의 틴에이저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밀도 높은 퍼포먼스는 단순한 신인 무대를 넘어선 완성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4명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며 이번 패밀리 앨범의 존재감과 그룹의 시너지를 증명했다. ChoCo 멤버들은 매 무대 라이브 퍼포먼스, 포인트 안무, 파워풀한 에너지를 통해 10대다운 패기와 자신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ChoCo 예찬, 태조, 안판, 윤지는 안정적인 보컬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K-POP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날선 사운드와 밀도 높은 플로우, 하이틴 감성 기반의 파워풀 퍼포먼스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구축했다. 대한민국 힙합 1세대의 상징 조Pd가 제작한 초코엔터테인먼트 첫 패밀리 앨범 ‘ChoCo La Familia’는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 장르 문법보다 태도와 자기 인식에 집중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GIMME(깁미)’와 ‘FRENZY(프렌지)’를 비롯해 ‘What’s Your Wish(왓츠 유얼 위시)’, ‘ZZAN(짠)’,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릿)’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지난 2월 24일(화) 발매됐다. 앞서 ChoCo1 예찬, 태조와 ChoCo2 안판, 윤지는 기대 속에 첫 패밀리 앨범을 발매하고, 지난 2월 24일(화)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GIMME’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8. 23:26
[OSEN=지민경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1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10일 공개된 지 150일 만이다. 'WE GO UP'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SF 영화와 같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연출로 호평받았다. 곡의 강렬한 무드를 극대화한 스토리라인과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액션 신,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멤버들의 소화력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 이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었다. 또한 2025년에 발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2억 뷰 이상 영상을 총 7편 보유하게 됐다. 'WE GO UP'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역대급 스케일과 완성도로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2억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주목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5월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춤 (CHOOM)'이며,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터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까지 이어지는 보다 큰 규모의 두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8. 23:25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인의 가족들은 슬픔에 잠겨 있다. 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에 서희원이 잠든 금보산 묘역에 방문한 뒤 애틋한 심경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가 오는 날씨 속 故 서희원의 동상을 살피고 있는 서희원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보물아, 타이베이 날씨는 괜찮은데, 엄마가 너를 보러 금보산에 왔다. 그런데 산에 올라오니 비바람이 몰아쳐 처량하기 그지없다. 엄마의 마음도 말할 수 없이 괴롭다"고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행히 너를 사랑하는 많은 팬이 여전히 꽃을 보내고 너를 보러 와주고 있다"며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서희원의 어머니는 구준엽의 근황을 전하며 "아들(한국어 ‘아들’과 발음이 유사한 구준엽의 애칭)이 감기에 걸렸는데도 평소처럼 제시간에 아침을 차려 너와 함께 먹고 있다. 그에게 참 고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평안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내가 잘 지켜보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머무르고 있는 진바오산을 찾아 묘역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 2일 서희원의 1주기에는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8. 23:06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카드(KARD) 멤버 비엠(BM)이 '성난 사람들' 시즌2를 통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오는 4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에서 한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한 뒤, 두 커플과 클럽의 주인인 한국인 억만장자 간에 회유와 압박이 오가는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성난 사람들' 시즌1은 에미상,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화제작으로, 앞서 비엠의 시즌2 합류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성난 사람들' 시즌2 티저 예고편에서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비엠의 배역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비엠은 극 중 컨트리클럽 내 테니스 숍을 운영하는 테니스 코치 '우시' 역을 맡는다. 영상에는 비엠이 박 회장(윤여정 분)과 다정히 얼굴을 맞대거나, 린지(캐리 멀리건)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비엠은 '성난 사람들' 시즌2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딘다. 그룹과 솔로 활동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BM이 첫 연기 활동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8. 22:45
[OSEN=지민경 기자] 블랙핑크가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을 잡고 음악을 넘어 K컬쳐 영역 전반으로 역향력을 확장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도 공식 파트너로 힘을 보탠 특별한 협업에 음악 팬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이번 협업은 신곡 리스닝 존, 멤버 참여 오디오 도슨트, 박물관 외관 핑크 라이팅 등이 마련돼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아왔다. 타이틀곡 'GO'를 비롯해 이번 앨범 5개 트랙을 청음하는 리스닝 존은 박물관 메인 로비에 자리 잡아 모두의 발길을 붙잡았다. 블랙핑크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옮겨낸 분홍빛 조명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신곡을 듣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 프로젝트 기간 내내 참여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금동반가사유상과 경천사 십층석탑,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등 박물관 유물 8종은 멤버들의 도슨트 참여로 K컬쳐 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났다. 블링크(팬덤명)와 K팝 팬은 한국문화유산을 직접 관람하게 되고, 박물관 관람객은 블랙핑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는 특별한 시너지였다. 박물관 외관은 일몰 후 블랙핑크를 대표하는 핑크빛으로 옷을 갈아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온 블랙핑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엄이 함께 완성한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팬들은 그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며 블랙핑크의 막강한 영향력에 공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미니 3집 [DEADLINE]으로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발매 일주일 동안 총 177만 4577장(한터차트 집계 기준) 판매됐으며,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초동 기록이자 전작인 정규 2집 [BORN PINK] 대비 23만 장가량 늘어난 수치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8. 22:15
[OSEN=유수연 기자] 결혼식 축가를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송준이 새로운 웨딩 공연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준에게 결혼식 축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자 가장 의미 있는 무대다. 그는 지금까지 1,200회 이상의 결혼식 축가 무대에 서며 수많은 신랑, 신부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송준은 기존의 형식적인 결혼식에서 벗어나 신랑, 신부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와 연기로 표현하는 새로운 ’뮤지컬 결혼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간 뮤지컬 웨딩의 내공을 다져온 송준을 중심으로 현재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과 전문 사회자가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많은 웨딩홀과 협력 업체들, 가수들의 콘서트장 무대를 꾸며온 세션들이 연주팀으로 함께한다. 이들은 하나의 어벤저스 팀이 돼 결혼식을 단순한 예식이 아닌 한 편의 뮤지컬 공연처럼 구성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송준은 방송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시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하고 싶다”며 “신랑, 신부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음악과 공연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연의 실황 영상은 컴퍼니팔로우(Company Follow)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벌써부터 많은 신랑, 신부들의 후기와 함께 여러 웨딩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송준과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웨딩 공연이 앞으로 결혼식 문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쏟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컴퍼니팔로우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8. 22:00
[OSEN=지민경 기자]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으로 미국 빌보드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빌보드 200에 8위로 진입했다. 이는 미니 1집 'SQUARE UP', 미니 2집 'Kill This Love', 정규 1집 'THE ALBUM', 정규 2집 [BORN PINK]에 이은 팀 통산 다섯 번째 차트인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 번 연속으로 해당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THE ALBUM'으로 당시 K팝 걸그룹 최고 신기록(2위)을 세웠고, [BORN PINK]로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오피셜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DEADLINE]은 앨범 톱100 11위, 타이틀곡 'GO'는 싱글 톱100 차트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이는 팀 발매곡 기준 각각 네 번째, 열두 번째 차트인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오피셜 앨범·싱글 부문에서 모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는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이틀 반나절 치 집계만으로 한터 주간·월간 차트 최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써클차트 3관왕에 올랐으며, 발매 일주일 만에 177만 4577장의 판매량으로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터다 한편 블랙핑크가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 3집 [DEADLINE]은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유력 외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가 최고의 전성기로 돌아왔다"고 소개했고, 빌보드는 타이틀곡 'GO'에 대해 "앨범 최고의 곡이자 블랙핑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곡"이라고 극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08.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