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2025 MAMA AWARDS’ 엔하이픈과 라이즈가 '팬스 초이스' 첫 번째와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26년 동안 이어져 온 K팝 대표 시상식 ‘마마 어워즈’는 올해 배우 박보검과 김혜수가 각각 첫째 날과 둘째 날 흐소트로 나선 가운데 28일과 29일에 걸쳐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서 행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마마 어워즈’는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첫 시상자로 나선 이준영은 “첫 번째 시상에 앞서서 큰 슬픔에 빠져있을 홍콩 시민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부디 오늘의 아픔을 빠른 시일내로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많은 아티스트들도 저와 마음이 같을텐데, 진심으로 무대에 임하실 거라고 믿는다.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시간 땀을 흘리며 준비한 만큼 모두에게 뜻 깊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팬 투표로 이뤄지는 ‘팬스 초이스’ 첫 수상자가 됐다. 트로피를 받은 엔하이픈은 “우선 얼마 전에 있었던 홍콩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저희의 위치에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팬스초이스를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팬 분들의 투표로 이뤄진 상이라 더욱 뜻깊다. 저희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관심과 응원을 받아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팬스 초이스’ 주인공은 라이즈였다. 차분하게 트로피를 받고 이동한 라이즈는 “매년 ‘마마 어워즈’에서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스럽다. 올해 바쁜 한해였는데 지금까지 고생하고 힘내준 멤버들 너무 고맙다. 저희를 빛내주시는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좋은 상을 안기려고 노력해준 팬들에게도 고맙고 보답하겠다”라며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힘듦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3:52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슬픔을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며칠 전 타이포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공연을 준비하던 중 안타까운 비보를 접하게 되어 멤버들 모두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저희는 갑작스럽게 큰 아픔을 겪고 계실 해당 지역 주민 분들과 피해 가족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보이넥스트도어와 ONEDOOR의 명의로 50만 홍콩 달러(약 9500만 원)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 성금이 해당 지역의 복구와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화염이 대체로 꺼졌으며 진화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약 43시간여 만에 화재 진압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이번 화재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는 당초 추정됐던 200여명에서 변동 사항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2:39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부정 구매·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50배 과징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암표 근절법’이 28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입장권의 부정 구매·판매를 금지하고, 적발 시 부정 판매 금액의 50배 이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부정 거래로 얻은 이익은 몰수하거나 가액을 추징할 수 있으며, 이를 신고한 이에게는 포상금 지급도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과징금의 실효성이 크다”며 공연·스포츠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 문체위는 이날 이른바 ‘누누티비 차단법’으로 불리는 저작권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했다.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보통신망을 통한 불법 복제물 접속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저작권 침해 시 5배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개인 사정으로 출국을 취소한 경우 출국납부금을 환급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1.28. 2:30
[OSEN=김나연 기자] 감성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의 신곡명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F의 새 디지털 싱글 '너 없이 너에게' 두 번째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차분한 색감과 감성적인 무드가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번 포스터를 통해 2F의 신곡 제목이 '너 없이 너에게'로 밝혀져 글로벌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너 없이 너에게'는 2F가 2023년 발매한 로맨틱 고백송 '꽃처럼 피어올라'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오랜 시간 2F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너 없이 너에게' 발매 후 2F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이 발매되는 만큼, 공연장에서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더 큰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말을 깊고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2F의 신곡 '너 없이 너에게'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셋더스테이지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8. 2:29
[OSEN=김나연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의 첫 정규 앨범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6일과 2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 세 번째,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세 번째 포토는 푸른 수풀과 꽃에 둘러싸인 서은광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은광은 니트 속 셔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과 은은한 미소로 '힐링 비주얼'을 뽐냈고, 그의 손에 올라앉은 푸른색 나비가 신비로운 무드를 한 스푼 더했다. 이어 공개된 마지막 포토에서 서은광은 커다란 날개를 단 천사로 변신해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럭셔리한 화이트 슈트에 등을 감싼 날개가 어우러져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다가오는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언폴드'의 타이틀곡은 '그레이티스트 모먼트(Greatest Moment)'로 밝혀졌다. 서은광은 타이틀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였다. 이 외에도 '마이 도어(My Door)', '바람이 닿을 때', '엘스웨어(Elsewhere)', '패러슈트(Parachute)', '몬스터(Monster)', '러브 앤 피스(Love & Peace)', '달려갈게', '글로리(Glory)', 지난달 선공개된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까지, 서은광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할 총 10곡이 '언폴드'에 알차게 수록됐다. 서은광은 앨범 발매 후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12월 27일 부산에서 솔로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이 매진돼 그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5년 5개월 만의 솔로 콘서트인 만큼 다채롭고 환상적인 무대가 예고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은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폴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비투비 컴퍼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8. 2:26
[OSEN=지민경 기자] CJ와 '2025 MAMA' 측이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 홍콩 달러(우리 돈 약 37억 8천만 원)를 기부했다. ‘2025 MAMA AWARDS' 측은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CJ와 MAMA AWARDS는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2,0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재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번 기부가 긴급 구조와 재난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단지는 총 8개 동으로 이뤄져 있고, 2천 가구에 약 4천8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4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진화 작업이 끝났으며 지금까지 128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8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고, CJ ENM은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하되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CJ ENM은 "‘2025 MAMA AWARDS’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25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소속사들도 연이어 기부 소식을 전하며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CJ ENM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8. 2:22
[OSEN=김나연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새 앨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 발표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은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2025년 48주 차 앨범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해당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딘, 사브리나 카펜터,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심을 사로잡은 '대세'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앞서 '블랙아웃'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이뤘다. 또한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해 2025년 최고의 대세 그룹임을 확인시켰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블랙아웃'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B' 활동에 돌입한다. 'SOB'는 거침없는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Imanbek)과 함께한 첫 협업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5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한국을 찾은 이만벡, 42명의 메가 크루와 함께한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음악 방송에 출연해 'SOB'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첫 번째 타이틀곡 'X'와 또 다른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팬심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언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8. 2:22
[OSEN=최이정 기자] DSP미디어가 29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영화 ‘사채소년’의 스페셜 음원 시리즈 여섯 번째 트랙이자 신곡 ‘더 브릿지(The Bridge) – 그때’를 발표한다. ‘사채소년’은 가난에 짓눌려 살아가던 서열 최하위 소년 ‘강진’(유선호 분)이 학교 안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점차 서열을 뒤바꾸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범죄물이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냉소적인 전개와 극적인 감정선이 결합되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으며, 이번 스페셜 트랙은 이러한 서사 속 인물의 감정에 집중한 보컬 중심의 곡으로 제작됐다. 이번 트랙 ‘그때’는, 지나간 연인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발라드 곡이다. 더 브릿지 특유의 따뜻하고 애틋한 보컬이 담백한 편곡과 어우러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때'의 기억을 되살린다. “생각해 보면 참 그리운 그때”, “부러울 게 없었던 그때, 행복했었던 그때”라는 반복되는 가사는 사랑의 가장 평온했던 순간을 향한 깊은 회귀를 담아낸다. 곡은 필승불패, 장석원이 작곡하고 김주은, 이윤재가 편곡을 맡았으며, 잔잔한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부드러운 기타 라인이 어우러진 안정적인 구성으로 극의 감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더 브릿지는 서정적이고 절제된 감정선으로 노래를 이끌며, 이별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의 흔적을 리스너에게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더 브릿지의 ‘그때’는 29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DSP미디어, 26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8. 2:13
[OSEN=지민경 기자] 그룹 NCT의 정우가 입대 전 팬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선사했다. 정우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SUGA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정우는 육군 군악대 합격 통지를 받아 오는 12월 8일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던 바, 이번 싱글은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는 달콤한 약속이기도 하다. 정우의 이번 싱글 ‘SUGAR’는 스윙감 있는 드럼과 위트 있는 베이스라인, 부드럽고 캐치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그루비한 팝 트랙으로,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흐름이 곡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Won’t you be my sugar (Sugar sugar) / Won’t you be my sugar (Come and put it on me) / 두 눈을 맞추고 (Sugar sugar) / 함께하길 빌어 / 꿈 같이 은밀해 / 변함없을 Feeling / Won’t you be my sugar / When I’m feelin’ bitter" 가사에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과 앞으로의 기다림까지 모두 달콤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언제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자꾸 찾게 되는 달콤한 설탕에 빠져드는 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컬러풀한 영상미와 정우의 달콤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NCT, NCT 127, NCT U, NCT 도재정을 통해 맑고 청아한 보컬, 탄탄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존재감을 보여온 정우는 이번 솔로 싱글을 계기로 또 한 번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만큼, 군 복무 이후 더욱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정우의 성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8. 2:00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아이브는 28일 웨이보를 통해 "최근 홍콩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과 아픔을 느끼고 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조심스럽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긴급 구조 및 재해 복구를 위해 홍콩 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마음을 전하며, 모두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8. 1:24
내년부터 한국 관광객을 비롯한 비유럽연합(EU) 국가 방문객들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BBC 방송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 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노르웨이·리히텐슈타인을 제외한 국가 방문객의 입장료를 내년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미국·영국·중국 등 비EU 출신 관광객 입장료는 기존 22유로(약 3만7000원)에서 32유로(약 5만4000원)로 45% 상승한다. BBC는 이번 조치로 루브르 박물관이 연간 수백만 유로의 추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방문객 870만명 중 69%가 외국인이며, 미국인 비중이 10% 이상, 중국인 방문객이 6%를 차지한다. 박물관 측은 인상된 입장료 수입을 시설 보수와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루브르는 지난 10월 4인조 괴한에게 1499억원 상당의 보석 8점을 도난당한 뒤 보안 부실 논란에 휩싸이며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프랑스 감사원도 루브르가 보안 강화보다 작품 구입에 우선 집중했다고 지적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초 박물관 현대화 계획을 발표하며 비EU 관광객 입장료 인상을 제안한 바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1.28. 1:18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서울행정법원 판단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8일 "판결문이 송부돼 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진그룹 산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는 2023년 10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던 YTN 지분(30.95%)을 사들여, 11월 방통위에 최대 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방통위는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이를 승인했다. 이에 YTN 우리사주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방통위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방통위가 상임위원 5인 체제가 아닌 2인 체제에서 결정을 내린 점 등을 문제 삼았다. YTN 우리사주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라, 방통위를 승계한 방미통위가 항소 권한을 갖는다. 방미통위는 옛 방통위 당시 방송사들을 상대로 한 법정 제재에 대해 방송사가 제기한 취소소송에서 1심 패소 판결을 받으면 대부분 항소했다. 그러나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항소 여부와 관련한 지휘에 나설 가능성도 관측된다. 만약 항소 포기로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종전에 이뤄진 YTN 대주주 변경 승인은 취소된다. 다만 이번 판결이 옛 방통위가 위원 2인 체제에서 의결 승인한 절차상 하자를 주된 위법 사항으로 언급했기에, 방미통위가 복수의 위원으로 새로 구성되면 유진이엔티가 최대주주 변경 재승인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다. 재심의 결과 최대 주주 변경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방송법에 따라 유진그룹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YTN 지분을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법원 판단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이날 환영 성명을 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제 정부가 답할 때”라며 “YTN을 정상화하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즉시 정상화하고 유진그룹의 최다액 출자자(최대 주주) 자격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특검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지난 정권 지분매각 당시 상황을 조사해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노조 전준형 위원장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 정책집에도 ‘보도 전문 채널의 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공공성 강화’라고 명시했듯, YTN의 공적 소유구조를 회복해 달라”고 말했다. 언론노조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를 향해 “법적으로도 YTN 매각의 불법성이 확인된 만큼 조속히 원상 회복 조치에 나서라”고 밝혔다. “내란 정권의 ‘언론장악 외주화’라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이번 판결이 나오기까지 거의 2년이나 걸린 것이 못내 아쉽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1심 선고에서 법원은 YTN 우리사주조합에 대해서만 원고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가 낸 소송에 대해서는 원고 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했다. 우리사주조합은 자사 주식을 취득ㆍ보유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조합으로 YTN 노조와 함께 행정소송을 진행해 왔다. 유진그룹은 "이번 소송의 보조참가인으로 자체 항소가 가능하다"며 "법원의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해 항소를 적극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5.11.28. 0:50
[OSEN=지민경 기자]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며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형 기획사들과 K팝 스타들도 연이은 기부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8일 오전 6시 38분 기준 사망자만 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4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진화 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8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가 개최될 예정이었던 바, 행사 개최를 이틀 앞두고 벌어진 참사에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CJ ENM은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하되 본 시상식은 변동 없이 예정대로 생중계로 진행을 결정했다. CJ ENM은 "‘2025 MAMA AWARDS’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25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상식 참석을 위해 많은 K팝 스타들이 이미 홍콩에 입국해 있던 상황. 많은 기획사와 K팝 스타들 역시 애도를 표하며 기부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명 피해와 주택 피해가 잇따라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희생자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위험 속에서 구조에 나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긴급 구호 및 재난 복구를 위해 100만 홍콩 달러(약 1억8천만 원)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또한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전하며,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약 266만 홍콩달러)을 기부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1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해 현지 화재 구조 및 후속 임시 안치, 생활 물자 보급 등의 작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긴급 구조 및 재난 후 재건을 위해 2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평안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홍콩 적십자회에 1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했다"고 알렸으며, 슈퍼주니어도 "슈퍼주니어와 E.L.F.의 이름으로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여, 후속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이들도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갓세븐 잭슨은 자신이 운영 중인 브랜드 팀왕과 함께 현지 병원에 100만 홍콩달러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에스파,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웨이션브이, 첸백시, 플레이브 등도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각 소속사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8. 0:49
[OSEN=김나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겨울 무드를 정조준한 계절송으로 돌아온다. 크래커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을 발매한다.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메인 타이틀곡 '루돌프의 고백'과 서브 타이틀곡 '시간의 모퉁이 (Feat. 그리즐리 (Grizzly), 김호연)'가 수록된 더블 싱글로,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조명한다. 용기가 없어 1년 동안 고백하지 못했지만 크리스마스에는 꼭 전하겠다고 다짐하는 화자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이에게 끝내 고백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후회하는 소심한 화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크래커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안과로 보이는 공간에서 루돌프가 시력 검사를 받는 이색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루돌프의 모습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더블 싱글이 어떤 서사와 메시지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티저 에셋들 또한 색약 검색표를 모티브로 한 이미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추억의 물건을 패키징한 오브제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셉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더블 싱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리즐리(Grizzly), 김호연, 크래커의 어린 시절 사진이 함께 공개되며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이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건드리는 신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크래커는 더블 싱글 발매에 앞서 28일 신곡 팬밋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밋업에는 크래커는 물론 피처링 아티스트 두 명이 참석해 신보의 서사와 감정을 직접 나누는 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크래커는 그동안 다채로운 시즌송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 '날아와'는 스포티파이 K-INDIE NOW 차트 12위, '나의 뚜뚜'는 인도네시아 R&B/Soul 차트 13위, '맴맴'은 아이튠즈 영국 K-Pop 차트 1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크래커의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GO GROUP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8. 0:42
[OSEN=최이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웨이보에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200만 홍콩달러(약 3억 77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된다. JYP는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 웨이보 글 전문 홍콩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홍콩 월드비전에 긴급구호 및 재난 복구를 위해 2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였으며, 이는 피해 아동과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및 심리치료지원에 사용됩니다. 산과 바다를 넘어 작은 따뜻함이 모여 빛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평안하고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8. 0:16
[OSEN=최이정 기자] INB100(아이앤비백) 소속 아티스트 엑소 첸백시(EXO-CBX)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중국홍콩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한화 약 9,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INB100은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멤버들은 이번 홍콩 화재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피해 지역 재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첸백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삼가 깊은 조의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을 겪는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 속에서 구조와 수습에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사고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INB100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7. 23:49
[OSEN=최이정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플레이브는 오늘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저희 플레이브는 중국 홍콩의 재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라며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구조를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 주신 분들께 깊은 존경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홍콩 팬들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25만 홍콩 달러(약 4700만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기부금이 화재 진압, 피해자 구호, 그리고 생필품 보급 등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모두의 안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블래스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7. 23:44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홍콩 달러(우리돈 약 1억 8800만 원)를 기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8일 웨이보를 통해 "홍콩에서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 모두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평안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홍콩 적십자회에 1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어 "생명을 걸고 최전선에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영웅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8일 오전 6시 38분 기준 사망자만 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28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고, CJ ENM은 레드카펫 행사는 취소하되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CJ ENM은 "‘2025 MAMA AWARDS’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2025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소속사들도 연이어 기부 소식을 전하며 홍콩을 향한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7. 23:21
[OSEN=지민경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단독 콘서트 개최를 하루 앞두고 웰메이드 무대를 예고했다. 라포엠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 IN LOVE(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를 개최한다. 라포엠은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 어벤져스'다운 존재감을 입증해 오고 있는 만큼 콘서트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네 번째 악장…라포엠표 하반기 브랜드 공연 라포엠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포엠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 공연마다 티켓 매진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깊은 감성으로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해왔다. 'LA POEM SYMPHONY'는 라포엠이 지난 202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브랜드 공연이다. 매 공연 새로운 콘셉트로 관객을 찾은 가운데 네 번째 악장을 맞이했다. 이에 라포엠은 '팬텀싱어'부터 쌓아온 자신들만의 음악적 내공을 집약, 부제인 'IN LOVE'에 맞게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클래식 어벤져스 뭉쳤다…더욱 풍성해진 사운드X하모니 팬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라포엠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담은 무대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라포엠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보다 풍성한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라포엠은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연주자들과의 교감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지휘자 여자경, 1956년 창단 이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해 온 KBS 교향악단과 무대에 함께 올라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긴밀한 교감을 나눌 전망이다. # 시간을 초월한 빈틈없는 웰메이드 공연 라포엠은 평소 보기 힘든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라포엠의 발매곡들은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 넘버,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까지 라포엠만의 색채가 진하게 묻어나는 무대로 짙은 감동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특히 라포엠은 세계 최초로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중창 그룹인 만큼, 아름다운 세계 가곡들을 비롯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다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선보일 전망이다. 라포엠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 빛나는 음악 여정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1.27. 22:57
[OSEN=최이정 기자] 가수 나나가 오는 12월 4일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피지컬 버전을 발매한다. 지난 9월 14일 발매한 앨범 ‘Seventh Heaven 16’은 데뷔 후 16년의 시간을 지나 완성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으로, ‘현재의 나나’가 느낀 솔직한 감정과 내면의 서사를 담아냈다. 상징적으로 연결한 세계관들은 앨범의 콘셉트 전반에 깊게 스며 있으며, 오랜 시간 쌓아온 감정과 새로운 기대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Seventh Heaven 16’에는 타이틀곡 ‘GOD’을 비롯해 ‘Daylight’, ‘상처’ 등 나나가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들이 담겨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색을 확고히 드러냈다. 특히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에서는 나나만의 강렬한 개성과 독창적인 무드를 담아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음원 공개 이후 선보이는 이번 피지컬 앨범 구성 또한 눈길을 끈다. 포토북, 폴디드 포스터, 인서트 포토 6종, 가사 포스터 3종, 1968 스페셜 클립 USB가 포함되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특히 1968 스페셜 USB는 이번 앨범만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담은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나의 첫 정규 앨범 ‘Seventh Heaven 16’ 피지컬 음반은 오는 12월 4일 발매되며, 지난 11월 27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는 주요 음반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나나는 앨범 발매 이후 팬 사인회와 솔로 앨범의 감성을 확장한 화보집 공개를 준비 중이다. 한편 최근 나나가 강도 침입 피해 사건 이후 11일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시작한 바다. 나나는 지난 15일 오전 자택에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을 겪었다. 당시 나나와 모친은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강도로부터 목이 졸리는 상해를 입었다. 당시 써브라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나나 배우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으며, 나나 배우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다. 현재 모든 사실 관계는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 중이며, 당사는 수사 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본 사건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성 내용은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써브라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7.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