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단독 콘서트 개인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심을 달구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단독 콘서트 ‘2026 ONF CONCERT ‘THE MAP:BEYOND THE HORIZON’’(이하 ‘THE MAP:BEYOND THE HORIZON’)을 개최하는 온앤오프는 지난 12일 단체 포스터와 비주얼 필름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개인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개인 이미지는 온앤오프 6인 각각의 개성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단 한 컷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비주얼과 임팩트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온앤오프의 단독 콘서트 타이틀 ‘THE MAP:BEYOND THE HORIZON’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온앤오프의 기대와 포부를 담았다. 마치 개척자를 연상케 하는 제복 콘셉트로 팬들에게 열띤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개인 이미지 공개로 콘서트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의 단독 콘서트 ‘THE MAP:BEYOND THE HORIZON’ 오는 2026년 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8. 0:36
‘발레계 몬드리안’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무용수 한스 판 마넨이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3세. 판 마넨의 별세 소식은 그가 소속된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테드 브란젠의 성명을 통해 전해졌다. 사망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가족으로는 그의 동성 배우자인 사진가 겸 촬영감독 헹크 판 데이크가 있다. 판 마넨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상임안무가로 1973년부터 활동하며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150편 이상의 아방가르드 작품을 남겼다. 국립발레단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발레단인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에서도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상임안무가로 활동했다. 고전 발레 기법과 현대적 움직임을 결합한 춤으로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 비유됐다. 판 마넨 작품은 음악에 스며들면서도 장식적 움직임을 덜어낸 담백함이 특징으로 꼽혔다. 대표작으로는 각각 지난해와 올해 서울시발레단이 공연한 ‘캄머발레’(Kammerballett), ‘파이브 탱고스’(5 Tangos’) 등이 있다. ‘캄머발레’는 한정된 공간에서 몸의 각을 정교하게 쌓아 올리는 안무를 보여주며, ‘파이브 탱고스’는 반도네온이 뿜어내는 탱고의 선율에 발레 동작이 자연스레 연결되는 작품이다. 서울시발레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판 마넨의 주요 작품을 레퍼토리로 올리며 국내 관객에게 판 마넨 특유의 미학을 선보여왔다. 판 마넨은 2008년 유니버셜발레단의 초청으로 내한해 한국 무용수들을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당시 초연한 ‘블랙케이크’는 여섯 커플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처럼) 무용도 그렇게 눈과 귀와 몸으로 느끼면 그뿐”이라고 강조했다. 십대부터 춤에 관심을 보이며 발레 무용수 경력을 쌓은 그는 25세가 되던 1957년 첫 안무작을 발표하며 창작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양대 발레단의 상주 안무가를 모두 지낸 인물로는 판 마넨이 유일하다. 그의 공로는 유럽의 문화·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에라스무스상, 네덜란드 왕실 훈장 등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그는 사진 작업을 통해 인체와 움직임을 꾸준히 탐구했다. 서울시발레단 공연을 통해 그의 작품을 알렸던 세종문화회관의 안호상 사장은 18일 “판 마넨의 예술성과 인간성에 큰 신의를 표하며, 그의 흔적은 이곳 한국에서도 서울시발레단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아 무용수들의 곁에서, 그리고 관객들의 품 안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12.18. 0:0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을 향해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악플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INB100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백현 측은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광진 경찰서에 접수된 건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과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백현 측은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하 백현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의 주요 진행 현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2025년 4월 서울 광진 경찰서 접수 건 : 벌금형 선고 - 2025년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 2025년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 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INB100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23:54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에 이어 또 한 번 더블 하이재킹 사건(일본항공 351편 공중 납치 사건)이 호출됐다. 이번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다. ‘굿뉴스’가 실존 사건을 여러 각도로 보여준 블랙코미디라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상상력을 더했다는 점에서 익숙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남긴다. 24일 공개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6부작)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사적인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그린다. 영화 ‘내부자들’(2015)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보통의 가족’(2024)을 공동 집필한 박은교·박준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작품은 더블 하이재킹 사건을 비롯해 대통령 암살, 중앙정보부의 만행 등 제작진이 꼽은 1970년대의 주요 사건들을 매회 끌어온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되, 주인공의 서사와 엮어 완전히 가상의 이야기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이다. 1화에서는 백기태가 납치 비행기에 탑승해 있었고, 기내에서 범인들을 역인질 삼아 사건을 해결했다는 설정이 더해진다. 그는 일본 마약상을 만나기 위해 마약을 가방에 숨기고 후쿠오카로 향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렸다. 백기태가 적군파 조직원들을 단숨에 휘어잡는 설정은 판타지적으로 다가오지만, 동시에 인물의 비범함을 단번에 각인시키는 장치이기도 하다. 다만 이 선택은 작품이 현실의 밀도보다는 극적 설정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이 때문에 ‘메이드 인 코리아’는 권력 구조를 사실적으로 파고들었던 ‘내부자들’과는 분명히 다른 결을 보인다. 대신 빠른 전개와 강한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붙든다. 또 우 감독이 신경써 연출한 1970년대 공간의 재현이 돋보인다. 한국보다 당시의 흔적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일본 고베에서 한 달간 촬영했다고 한다. 화면에서도 1970년대 특유의 질감은 비교적 설득력 있게 살아난다. 그럼에도 굳이 하이재킹 사건을 서두에 끌어들여 마약 이야기를 시작해야 했을까는 의문으로 남는다. 두 달 전 ‘굿뉴스’가 같은 사건을 참신하게 변주하며 서사의 필연성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선택은 흥미를 끌기 위한 장치에 머문 인상이다. 이런 비교에 대해 우민호 감독은 15일 제작발표회에서 “‘굿뉴스’는 변성현 감독의 좋은 작품으로 들었지만 아직 보지 못했다”며 “비교해서 재미있게 봐달라”고 말했다. 2화에서는 이야기의 방향이 보다 분명해진다. 백기태의 본격적인 마약 거래가 드러나고, 이를 쫓는 검사 장건영이 등장하며 두 인물의 대립 구도가 전면에 떠오른다. 장건영은 권력과 범죄가 뒤엉킨 구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인물로, 집요함과 고집으로 서사를 끌고 간다. 정우성은 장건영에 대해 “집요하고 고집스러운 인물”이라며 “자신의 직업관과 임무를 끝까지 붙들고 가는, 맡은 바는 반드시 해내려는 집념의 사나이”라고 설명했다. 작품 선택 이유로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실존 사건 속에 가상의 인물을 두고 완전히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갔다”며 “이 대담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과감함은 우민호 감독의 자신감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여태 했던 작품 중 가장 재미있게 찍었다. 제 작품 중 제일 재미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우 감독과 전작인 영화 ‘하얼빈’(2024)을 함께한 현빈 역시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택했다고 밝히며, 실존 인물을 연기했던 전작과 달리 가상의 이야기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짧은 6부작 구성에도 불구하고, 시대극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출연진은 촘촘하다. 현빈과 정우성을 중심으로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박용우, 일본 배우 릴리 프랭키까지 폭넓은 캐스팅이 서사를 떠받친다. 여기에 작품 곳곳에는 예상치 못한 반가움도 숨어 있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인사팀장 역으로 인상 깊었던 이현균,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의 할아버지로 얼굴을 알린 이규회,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선배로 등장했던 강길우 등 짧은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남긴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24일부터 순차 공개되며, 마지막 회는 1월 14일 공개된다. 남은 회차에서 이 대담한 상상력이 단순한 설정을 넘어 서사적 필연으로 작동할 수 있을 지가 작품의 관건이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2.17. 23:44
[OSEN=김채연 기자] 웨이크원(WAKEONE)이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2026 웨이크원 공개 오디션 WAKEONE the LAND : ‘School Festa’(웨이크원더랜드 : 스쿨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출석하면, 무대가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디션의 이미지를 시험이 아닌 자유롭게 꿈을 펼치는 무대로 확장하여 ‘School Festa’ 콘셉트로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비주얼, 특기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으며, 2007년생부터 2015년생까지 남녀 누구나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접수 중 택1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2026년 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 접수는 2025년 12월 18일(목)부터 2026년 1월 19일(월)까지 진행된다. 오디션 합격자에게는 웨이크원 연습생 트레이닝 기회가 제공된다. 웨이크원은 5세대 톱티어 보이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글로벌 루키 izna(이즈나),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ALD1, 알파드라이브원) 등 아이돌 그룹 매니지먼트를 통해 확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김필, 하현상, 조유리, 김재환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을 지닌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동 역시 안정적으로 이끌며, 폭넓은 매니지먼트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웨이크원은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과 글로벌 지향 전략 아래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남소영 총괄 대표 선임 이후 센터 체제로 재정비하며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솔로 아티스트를 위한 별도 레이블 설립을 준비하며 아티스트 성장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아티스트 특성에 최적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는 웨이크원이 선보이는 이번 오디션이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디션 일정과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웨이크원 오디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7. 22:5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영미권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영국 매거진 DAZED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The 30 best K-pop tracks of 2025)'에 몬스타엑스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가 이름을 올렸다. 데이즈드는 급변하는 K팝 시장 내에서 이들이 보여준 독보적인 정체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왓 아이 원트'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앨범 'THE X(더 엑스)'의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수록곡이다. 멤버 주헌이 작곡하고, 주헌과 아이엠이 공동 작사로 참여한 이 곡은, 10년 차 그룹의 자신감과 날 것의 에너지를 세련된 질감으로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데이즈드는 "군 복무 이후에도 몬스타엑스는 그들의 데뷔 초 시절을 상징했던 '강렬한 혼돈'을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신곡은 그들의 시그니처를 더욱 강화했다"라고 평했다. 이어 "5세대 아이돌 시대에 3세대 그룹으로서 자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을 고수하는 선택은 지금 이 시점에 정확히 필요한 것이다"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방향성에 주목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마지막으로 "음악이 정말 끝내준다"라며 몬스타엑스만의 정공법에 대해 강렬한 찬사를 보냈다. 이는 10년 차 몬스타엑스가 변치 않는 강렬한 에너지에 한층 깊어진 관록을 더해, 여전히 음악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평가는 몬스타엑스가 최근 기록한 성과들과 맞물려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최근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아티스트'와 'AAA 히스토리 오브 K팝'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데이즈드가 주목한 이들의 자신감이 시상식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 몬스타엑스는 수상에 앞서 지난 9월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하며 '빌보드 200' 31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의 차트에도 진입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열기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활동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몬스타엑스는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믿고 보고 듣는 퍼포먼스'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0일 마이애미 공연을 끝으로 '징글볼 투어'를 마무리한 뒤, 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22:25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공개된 싱글 앨범 ‘태양계’ 뮤직비디오에는 일상 속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습관처럼 같은 자리에 앉은 채 공허한 모습의 인물, 늘 같은 구간에서 연주를 틀리는 피아니스트, 매일 눈물을 흘리는 김세정 등 습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따라 서사가 이어진다. 화려한 연출 대신 감정에 집중한 화면 구성은 각자의 깨달음 이후에도 여전히 궤도를 맴도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김세정은 원곡의 감성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곡을 새롭게 완성했다. 사랑의 흔적을 품은 채 오늘도 자신만의 속도로 회전하는 존재들의 마음을 담백한 보컬로 그려내며, 듣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과하지 않은 감정 표현과 절제된 매력으로 이 곡을 대하는 김세정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싱글 ‘태양계’는 성시경이 2011년 발표한 동명곡을 김세정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적재는 김세정의 ‘태양계’에 대해 “태양빛에 반짝이는 행성들의 소리를 어쿠스틱 악기들로 표현해 보고자 했고, 김세정의 호흡에 함께 숨쉬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면 한다”라며 함께 작업한 소회를 밝혔다. 김세정은 ‘태양계’를 통해 보다 성숙한 보컬리스트로서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화려함보다 진심을 담은 여운으로 무한한 음악 세계를 한층 더 확장시켰다는 평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7. 22:09
[OSEN=유수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 연우, 시윤이 운동돌 면모를 보여줬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연우와 시윤은 지난 17일 공개된 웹예능 채널 '엔강이형'에 출연해 줄리엔 강에게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우는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HomeRUN'과 관련해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끝없이 달려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윤은 줄리엔 강이 자신의 채널과 곡이 잘 어울린다고 하자 "열정을 보여주러 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줄리엔 강의 팬이라고 밝힌 시윤은 "운동하는 것에 비해 어깨 근육이 잘 커지지 않아 고민이어서 오늘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안무 동작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어깨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케틀벨 운동을 추천했다. 또한 줄리엔 강은 전완근을 보완하고 싶은 연우를 위해 건물 구조를 이용한 풀업 운동을 선보였고, 연우와 시윤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강도 높은 상체 운동을 알려준 줄리엔 강은 호신술을 배우고 싶다는 연우와 시윤의 요청에 무아이타이 기술과 호신 기술을 전파했다. 시윤은 운동을 마친 뒤 "생각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 몸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유용한 호신술을 배워서 너무 재밌었다. 함께 운동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너무 영광이었고 나우즈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연우, 시윤과 홈런을 치는 동작을 하며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엔강이형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7. 22:08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가 올해 최고의 히트곡임을 입증했다. ‘오늘만 I LOVE YOU’는 18일 발표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연말 결산 리포트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의 한국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오늘만 I LOVE YOU’는 각종 연간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히트곡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한국 애플뮤직 ‘연간 톱 100’에서는 전체 보이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 영국 NME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송 25’에도 자리했으며 한국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의 ‘톱 트랙 2025’에도 들었다. 구글의 ‘2025 주요 검색어’(Year in Search 2025)에서는 ‘K-팝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성적과 검색량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한 해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을 증명했다. 올 1월 발표된 이 노래는 최신 차트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이다. 대중성의 지표로 통하는 멜론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2월 8~14일)에서 37위를 차지했다. 2주 전 41위였다가 지난주 5계단 상승한 36위로 뛰어오른 뒤 꾸준히 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14일 자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올해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오리콘이 17일 발표한 ‘연간 랭킹 2025’(집계 기간: 2024년 12월 23일~2025년 12월 15일)에 따르면 일본 싱글 2집 ‘BOYLIFE’는 ‘연간 싱글 랭킹’ 23위에 올랐다. 동 시기 데뷔한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이며 전체 한국 가수 중 세 번째로 높다. 올해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 미니 5집 ‘The Action’ 모두 ‘연간 앨범 랭킹’에 포진돼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22:07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2025 MAMA AWARDS' 비하인드 영상이 지난 17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Mnet 유튜브에서 해당 시상식 조회수 1·2위를 휩쓴 무대의 뒷이야기가 베일을 벗은 것. 데뷔 첫 'MAMA' 무대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는 동선과 위치를 점검하며 실전처럼 사전 리허설에 몰입했다. 공연 당일에는 세심한 컨디션 관리와 반복 연습으로 긴장 속에서도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YG 선배들이 쌓아온 'MAMA' 무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오를 다졌다. 드디어 본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WE GO UP'과 에너지가 폭발한 'DRIP'으로 현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고, 이어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에는 모든 영광을 몬스티즈(팬덤명)에게 돌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음날에는 파리타, 아현, 로라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로 분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특히 백스테이지에서는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사인과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진 본무대에서 세 사람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What It Sounds Like' 포문을 열었고, 'Golden'까지 원키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여러분께 힘이 되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늘 밤 12시(19일 0시) 미니 2집 [WE GO UP] 수록곡 'SUPA DUPA LUV'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총 6개 도시·12회차에 걸친 'BABYMONSTER [LOVE MONSTERS] ASIA FAN CONCERT 2025-26'을 순항 중이며, 오는 25일 SBS '2025 가요대전'에 출격해 다시 한번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21:49
[OSEN=장우영 기자] ‘슈퍼 아이돌(Super IDOL)’로 불리는 세븐틴의 도겸과 승관이 ‘정통 보컬 듀오’ 계보를 잇는 차별화된 유닛의 탄생을 알렸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내년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Serenade)’라는 의미로, 권태와 어긋남, 새로운 시작까지 가장 보통의 사랑 속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음반을 암시한다. 신보 프로모션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도겸X승관을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븐틴 메인 보컬로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 조합 덕분이다. 특히 지난 14일 공개된 ‘Die With a Smile’ 커버 영상은 ‘메보즈’를 향한 기대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기교, 두 멤버의 서로 다른 음색이 어우러진 하모니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는 각종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달성한 데 이어,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2월 15일 자) 4위에 올랐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50위에 안착했다. 커버 영상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해외 K-팝 팬들이 제작한 리액션 영상도 줄을 잇고 있다. 도겸과 승관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먼저 도겸은 ‘ベテルギウス(Betelgeuse)’(원곡: 유우리), ‘행운을 빌어줘’(원곡 원필(DAY6), ‘HAPPY’(원곡 DAY6) 등 ‘1000만 뷰 커버 영상’을 잇달아 탄생시켰다. ‘너인데’(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단발머리’(JTBC ‘웰컴투 삼달리’), ‘Go!’(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내가 먼저’(MBC ‘위대한 유혹자’)와 같이 인기 드라마 OST를 가창해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 역량을 각인시켰다. 승관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모든 숨쉬는 순간은 기적이 되어’(tvN ‘별들에게 물어봐’), ‘그대가 오면’(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Still You’(SBS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드라마는 물론,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삽입곡 ‘Lonely Stars’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나아가 솔로곡 ‘민들레’, ‘Raindrops (SEUNGKWAN Solo)’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도겸X승관이 요즘 K-팝계에서 보기 드문 보컬 듀오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이들 모두 힘 있는 목소리와 깊은 감성,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정통파 보컬의 면모를 보여온 데다, 서로 다른 매력의 음색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콘셉트로 대표되는 아이돌 신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음악으로 차별화를 이뤄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야곡’은 도겸X승관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담긴 음반”이라며 “두 멤버의 개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7. 21:38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지상파 3사 가요제에 모두 출석하며 뜻깊은 연말을 장식한다. 더보이즈는 내일(19일) 방송되는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상파 3사 가요제에서 더보이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발표한 주요 곡들로 구성된 무대는 물론, 연말 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와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더보이즈는 올해 정규 3집 ‘Unexpected(언익스펙티드)’와 미니 10집 ‘a;effect(에이이펙트)’를 연달아 발표하며 그룹 활동의 제2막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특히, 정규 3집은 발매와 동시에 74만 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네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스페셜 유닛 싱글 ‘Tiger(타이거)’와 스페셜 싱글 ‘Still Love You(스틸 러브 유)’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룹 색을 더욱 선명히 했다. 열일 행보는 공연 부문에서도 두드러졌다. 연초 한·일 팬 콘서트 ‘THE B LAND(더 비 랜드)’를 통해 한 해 활동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더보이즈는 네 번째 월드 투어 ‘THE BLAZE(더 블레이즈)’와 최근 개최한 데뷔 첫 중국 팬미팅까지 마무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말 가요제 무대를 통해 더보이즈만의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내일(19일) 방송되는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연말 가요제 무대에 연이어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헌드레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7. 21:31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로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복원해 신곡 ‘라이즈’(Rise)를 발매한 그룹 듀스 멤버 이현도가 신곡의 저작인접권 일부를 김성재의 유족과 나눈다. 1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이현도가 자신의 저작인접권 일부를 김성재의 몫으로 분배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에 따른 분배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인접권은 노래를 부르는 실연자나 음악 연주자 등 음반 제작에 참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권리를 일컫는다. 창작자에게 주어지는 저작권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듀스는 이현도의 주도로 지난달 28년 만의 신곡 ‘라이즈’를 발매했다. 세상을 떠난 김성재의 목소리는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음원 자료에서 김성재의 음성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노래에 담았다. 신곡의 작사·작곡자이자 실연자인 이현도는 동료 김성재를 향한 헌정의 뜻을 담아 저작인접권 일부를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음실련은 현행법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김성재의 유가족에게 저작인접권 분배금 일부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승민 음실련 전무이사는 “이번 결정은 음악의 중심에는 여전히 실연자와 그들의 관계, 그리고 서로를 향한 존중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1993년 데뷔한 듀스는 한국 힙합을 대중화한 대표주자로 꼽힌다.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95년 해체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마지막 앨범은 1997년 나온 베스트 앨범 ‘듀스 포에버’다. 듀스 측은 ‘라이즈’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정규 4집을 준비 중이다. 앨범이 예정대로 나오면 31년 만의 정규 앨범이 된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17. 20:45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와 에이핑크에 첫 유부녀들이 탄생한다. 배우 변요한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소녀시대 티파니에 이어 작곡가 라도와 열애 중인 윤보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18일 윤보미가 결혼을 공표했다. 그는 에이핑크 팬카페에 자필 손 편지를 올리며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오전 불거진 내년 5월 결혼 보도에 직접 쓴 손 편지로 팬들에게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손편지에서 윤보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3년 만에 나오는 앨범소식에 기대를 많이 하며 행복해하고 있을 팬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도 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 그래도 제게 너무 소중한 판다들에게는 제가 직접 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라고 손 편지를 쓴 심경을 설명했다. 그는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배우 변요한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티파니 또한 자필 손 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티파니는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직접 쓴 손편지에서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라고 운을 떼며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한다.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는 한편,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5월에 결혼하는 윤보미와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를 선택한 티파니. 이로서 이들은 각각 소녀시대와 에이핑크의 첫 유부녀가 될 전망이다. 라도와 9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윤보미인 만큼 사실상 공인된 연예계 커플 중 한 쌍이었으나 결혼 발표를 통해 한층 더 이들의 관계성 또한 돈독해질 전망이다. 소녀시대 첫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티파니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소녀시대는 2세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인 데다 여전히 멤버들 간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온 터다. 멤버 수영 또한 배우 정경호와 긴 시간 장기 열애를 이어오며 공식 커플로 사랑받고 있어 호평을 받기도. 여기에 티파니가 소녀시대 첫 웨딩마치를 올리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보미 또한 에이핑크의 첫 결혼식 신부가 된다. 에이핑크 역시 리더 정은지를 필두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에이핑크가 완전체 컴백 활동을 앞두고 있어 이 가운데 알려진 윤보미의 결혼 소식 또한 함께 회자될 전망이다.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
2025.12.17. 19:4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로운 타이틀곡 'Love Me More'로 컴백한다. 에이핑크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를 포함해 'Fizzy Soda(피지 소다)', 'Birthday Cake(벌스데이 케이크)', 'Sunshine(선샤인)', '손을 잡아줘'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Love Me More'는 앞선 트레일러에서도 공개된 키워드이자 타이틀곡의 제목이다. 에이핑크는 오랜만의 앨범에서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큰 줄기로 풀어나가며 팀 본연의 클래식한 감성과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RE : LOVE'는 에이핑크가 2026년 데뷔 15주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이에 발매 소식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트랙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명은 앨범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핑크는 K-POP 전 세대를 대표하는 장수 걸그룹으로 변함없는 저력과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청순한 콘셉트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랑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새해에 'Love Me More'로 전달할 긍정적인 메시지가 기대된다. 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의 새 앨범 'RE : LOVE'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내년 5월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19:3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팀 내 최초로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탈퇴한 멤버 손나은이 소환됐다. 팀을 떠난 손나은도 윤보미의 결혼식에 참석해 에이핑크 완전체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윤보미는 18일 에이핑크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윤보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지난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을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9년간 조용히 연애를 이어오다가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윤보미와 라도의 소속사 측도 이날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윤보미와 라도 모두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 등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보미는 결혼 전 다가오는 1월 5일 에이핑크의 미니 11집 ‘리 : 러브(RE : LOVE)’로 컴백해 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보미와 라도가 연애 9년 만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2022년 에이핑크를 떠난 손나은도 소환돼 주목된다. 손나은은 2022년 4월, 11년의 에이핑크 활동을 마무리 짓고 팀을 떠났으며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당시 손나은은 “에이핑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저도 또 한 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손나은은 에이핑크 활동을 접고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던 만큼 여섯 명 완전체 에이핑크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에이핑크가 내년 데뷔 15주년 활동을 앞두고 있어 팬들로서는 더욱 아쉬운 상황. 손나은이 윤보미와 라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면 오랜만에 에이핑크 완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19:30
국제펜 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황미광 회장 자택에서 겨울 문학제 및 송년모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가자 노려.김자원 작가의 경과보고 및 참가소감, 윤관호 작가의 수필 낭송, 새 입회자 최복림 작가 인사. 최정자·김정혜 작가의 책 소개, 황미광 회장의 디카시의 현주소와 윤영미 문협회장의 내삶의 문학 발표로 진행됐다. [국제펜 미동부지역위원회]국제펜 미동부지역위원회 겨울문학제 개최 국제펜 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 국제펜 미동부지역위원회 황미광 회장
2025.12.17. 19:23
[OSEN=김채연 기자] 9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가수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Rado, 본명 송주영)가 내년 5월 부부가 된다. 18일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보미 측은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같은날 라도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입장을 내고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하이업 측은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9년 넘게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열애 1년 8개월 만에 본격적인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소식이 들리자마자 윤보미는 팬들에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린 그는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것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한 뒤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때도 흔들릴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윤보미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내년 1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현재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티빙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등에 출연 중이다. 라도는 스테이씨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비스트 ‘숨’,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OOH-AHH하게’, ‘CHEER UP’, ‘TT’, ‘LIKEY’, 에이핑크 ‘1도 없어’, 스테이씨 ‘ASAP’, ’TEDDY BEA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7. 18:25
[OSEN=최이정 기자] 초대형 K-POP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역대급 글로벌 데뷔쇼를 통해 전 세계에 화려한 데뷔를 알린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오는 1월 12일(월) Mnet과 M2 유튜브 채널 그리고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Mnet Plus(엠넷 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되는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 [THE FIRST ALARM]'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번 데뷔쇼에서는 오는 1월 12일(월) 발매되는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인 'EUPHORIA(유포리아)'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첫 데뷔 무대인 만큼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레전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초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원팀으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는다. 특히,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그룹이다. 팀명은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열정과 추진력(DRIVE), 하나의 팀(ONE)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팝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 'THE FIRST ALARM''은 2026년 1월 12일(월) Mnet, M2 뿐 아니라 Mnet Plus를 통해 글로벌 동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M2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7. 18:2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새해 첫 번째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지 지큐 코리아(GQ KOREA)는 최근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와 함께한 2026년 1월호 단체 및 개인 커버 6종을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 속 코르티스는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클래식한 느낌의 상의, 벨벳 재킷에 청바지 등 이색적인 조합을 완벽히 소화했다. 명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홀렸다. 실크 넥밴드처럼 과감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은 팀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개인 표지에서는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거나 편히 기대앉는 등 여유로운 태도가 빛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특별히 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로 실렸다. 이들은 가장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팀의 색이 더 뚜렷해진 앨범”이라고 답했다. 또 “음악을 너무 사랑해서 잠을 줄이고 음악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곡 작업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휴대폰 속 가장 오래된 메모는 “랩 라임 재미있게, 스토리가 짜여져 있으면 좋겠다”라는 문구와 연습생 시절 부른 노래의 가사였다. 모든 답변에서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열정이 엿보였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공룡을 친구가 되고 싶은 인물로 뽑는 등 틀에 갇히지 않은 답변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코르티스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2026년 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SNS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코르티스는 미국 최대 광고 기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Pandora)가 발표한 ‘2026년 주목할 아티스트: 더 판도라 텐’(Artists to Watch 2026: The Pandora Ten)에 선정됐다. 이들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현지 청취자들의 데이터를 결합해 결정하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대 음악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지큐코리아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