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62)이 이재명 대통령과 과거 성남시장 시절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장훈은 지난 28일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과의 첫 만남 당시 분위기를 떠올리며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장훈은 진행자 최욱의 “이재명 대통령과 동갑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63년생으로 만 62세, 토끼띠라 대통령보다 한 살 많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1964년 12월생이다. 이어 그는 “그때 ‘독도’를 불러서 친해질 뻔했지만, 서로 기세가 세서 좌파로 몰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친해지지 말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대통령이 저를 형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나이 차이에 대해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쉽지 않다. 이때까지 내가 살 거라는 생각조차 못 했다. 나이 먹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1991년 데뷔한 김장훈은 1990년대 후반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등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인장과도 같은 발차기로 전국 콘서트를 누비며 활약했다. 그는 ‘기부 천사’로 불리며 지금까지 200억원 이상을 기부했고, 올해 초에는 장애인 CEO 기업을 위해 30억 상당의 AI 로봇 10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5.11.30. 6:13
한국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50) 9단이 마침내 스승 조훈현 9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개인 통산 1968승을 달성하며 한국 바둑 역대 최다승 공동 1위에 오른 것이다. 이창호는 30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GOGO 양양의 최규병 9단을 24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수소도시 완주팀의 주장으로 출전한 이창호는 이 승리로 통산 1968승(1무 814패)을 채웠다. 1986년 만 11세로 입단한 이창호는 조영숙 초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을 거둔 뒤 39년여 동안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기록의 사나이’로 군림해 왔다. 2000년 10월 1000승(안조영 6단), 2010년 1월 1500승(최철한 9단), 2021년 2월 1800승(한웅규 7단), 2024년 9월 1900승(유창혁 9단)을 차례로 넘어서는 등 꾸준히 한국 바둑 최정상권을 지켜왔다. 이창호는 “최다승 기록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알려줘 얼마 전에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무대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창호는 올해 50승 13패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창호는 다음달 1일 열리는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국 바둑의 새로운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5.11.30. 5:34
“여러분들을 보면서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가수가 천직이다. 이 순간이 여러분 기억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힘든 순간이 오면 ‘그날 정말 좋았지’ 하며 웃었으면 한다.” 임영웅은 11월 21~23일, 28~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투어 2025(IM HERO TOUR 2025)’를 열고 이런 소감을 남겼다. 총 6회차로 펼쳐진 공연은 회당 1만여 명씩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이어갔다. 공연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총 6만1322명이 케이스포돔을 찾았고, 30일 공연은 티빙 생중계를 더해 현장과 안방을 잇는 ‘하늘빛 물결’이 펼쳐졌다. 티빙 생중계로 펼쳐진 마지막 날 오후 5시, 임영웅은 무대 뒤편에서 배를 타고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금빛 재킷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정규 2집 수록곡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 ‘나는야 히어로(HERO)’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런던 보이(London Boy)’에서는 “같이 해볼까요?”라며 떼창을 유도해 케이스포돔 전체를 하나로 묶었다. 팬들의 함성이 폭발하자 임영웅은 잠시 멈춰 미소를 보였다. 이어 “함성이 말이 안 된다. 오늘 텐션이 남다르다”고 말하며 객석의 열기를 칭찬했다. 생중계 시청자를 향해서는 “잘 보이시나? 한 공간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모든 영웅시대(팬덤명)가 연결되어 있다. 우리 열기가 생중계로 잘 전달되고 있을 거다”라며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8월 낸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신보 수록곡과 히트곡이 조화된 탄탄한 세트리스트가 특징이다. 임영웅은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해 진짜’, ‘들꽃이 될게요’, ‘돌아보지 마세요’, ‘사랑해요 그대를’, ‘보금자리’, ‘두 오어 다이(Do or Die)’, 그리고 마지막 곡 ‘히어로’까지 총 23곡을 소화했다. 밝은 곡부터 서정적 무대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담아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를 땐 임영웅과 관객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의상은 무대 위에서 갈아입었다. “여러분들을 두고 무대를 내려갈 수가 없다”며 의상실을 무대 위에 차렸다. K팝 댄스 장르인 ‘답장을 보낸지’를 선곡하기 전 스타일리스트 2인이 무대에 올라 캐주얼 자켓으로 의상을 교체했다. 한결 편한 의상을 입은 임영웅은 ‘답장을 보낸지’의 랩 파트를 소화하고 ‘무지개’, ‘얼씨구(ULSSIGU)’로 댄스곡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어깨와 골반을 흔들며 웨이브 댄스를 한 임영웅은 “춤을 하도 추니까 무릎이 아프다”고 엄살도 피웠다. 무대 구성은 공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3면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은 임영웅의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해 어느 자리에서도 시야 제약 없이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순간을 영원처럼’에선 팬들의 얼굴이 화면을 채워 서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부를 땐 무대 중앙에 달이 떠올라 긴 여운을 남겼다.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연출에 더해 밴드 팀의 풍성한 사운드, 안무 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공연의 스케일을 더욱 확장했다. 팬과 다양한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영시 노래자랑’ 코너도 진행됐다. 팬들이 스케치북에 적은 노래방 곡 번호를 무작위로 눌러 함께 노래하는 소통 코너다. 노사연 ‘만남’, 유미리 ‘젊음의 노트’, 나예원 ‘가슴은 알죠’, 김수희 ‘남행열차’, 박주희 ‘자기야’ 등이 떼창으로 울려 퍼졌다. 임영웅은 팬들의 요청에 ‘이제 나만 믿어요’도 즉석에서 불러줬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연말 계획도 공유했다. “어느새 11월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12월인데 다들 올 초 계획 이룬 한 해 됐나”라며 “유튜브에서 ‘오늘도전’이라는 콘텐트를 시작했다. 승부욕이 세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콘셉트로 해보려 한다. 여러분들도 남은 한 달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앙코르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너의 모든 순간’(성시경 원곡), ‘온리 유(Only You)’(플래터스 원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장희 원곡), ‘그대 그리고 나’(소리새 원곡) 까지 러닝타임 3시간의 공연을 마치면서는 “6회차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여기서 우리가 오늘 나눈 느낌, 행복 분명히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서울 공연을 끝낸 임영웅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12월 19~21일 광주, 내년 1월 2~4일 대전, 16~18일 서울(앙코르), 2월 6~8일 부산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30. 4:30
“아시는 노래면 따라 부르셔도 되지만, 아마 못 따라하실 거에요.” 29일과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 라포엠 멤버 정민성의 말에 객석에선 폭소가 터졌다. 너스레였지만 실제 그랬다. 라포엠은 이틀 내내 ‘성악 어벤저스’ 다운 독보적인 울림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라포엠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이래 클래식·가요·팝을 넘나드는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휴식 중인 박기훈을 뺀 유채훈·최성훈·정민성은 이번 공연에서 장르를 오가며 풍부한 감성과 정교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지휘자 여자경과 소프라노 박소영,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연의 시작은 클래식 오페라였다. 라포엠 멤버 3명, 그리고 박소영이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를 독주로 선보이며 ‘카르멘’ 특유의 열정을 담아냈다. 이어 라포엠 멤버들은 한국 가곡 ‘미별 : 아름다운 이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라포엠은 다시 무대에 오른 박소영과 함께 호흡하며 이탈리아 칸초네 ‘그라나다’, ‘오 솔레미오’ 등을 들려줬다. 카운터테너(최성훈), 테너(유채훈), 바리톤(정민성)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등 미국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소영 소프라노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 라포엠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1부에서 하얀색 의상을 착용했던 라포엠 멤버들은 검은색 정장으로 갈아입고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를 들려줬다.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 ‘두 유 히어 더 피플 싱(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비장미 흐르는 선율이 라포엠의 목소리를 통해 무대를 가득 메우자 객석에선 탄성이 쏟아졌다. 라포엠은 이어 자신들이 녹음한 드라마 ‘폭군의 쉐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아침의 나라’ 등을 불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공연의 마지막 곡은 서로 다른 여운을 남겼다. 29일엔 영화 ‘글래디에이터’ OST로 라포엠이 팬팀싱어3 결승전에서 불렀던 ‘당신의 손안에서(Nelle Tue Mani)’가 울려 퍼졌다.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3중창이 객석을 압도했다. 30일엔 팝페라 그룹 일 디보의 ‘아다지오’를 통해 보다 서정적인 감성으로 늦가을 밤 관객을 홀렸다. 공연이 열린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29일 공연에서 라포엠 멤버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 내내 환호를 쏟아낸 50대 여성은 “오케스트라 구성은 물론 편곡도 좋아 라포엠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1.30. 4:00
[OSEN=장우영 기자] 무대 위 ‘n’ 가지 매력을 발산한 그룹 엔믹스(NMIXX)가 무대 위 개척자로서 이제는 전 세계의 엔써(NSWER)를 이끌고 믹스토피아로 향하는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29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 ZERO FRONTIER’(에피소드 1 : 제로 프론티어)를 개최했다. ‘EPISODE 1 : ZERO FRONTIER’는 엔믹스와 엔써(NSWER)의 첫 번째 여정, 미지의 세계를 향한 새로운 개척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모험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시작점인 ‘믹스토피아’(MIXXTOPIA)를 향하는 길목에서 그간의 음악 이야기를 집약한다. 이날 엔믹스는 데뷔곡 ‘O.O’(오오)로 첫 단독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뒤 그룹 첫 멜론 톱 100 차트 톱 10 진입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미국 빌보드 선정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 2위에 빛난 ‘High Horse’(하이 홀스), 데뷔 첫 멜론 톱 100, 일간과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신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별별별’(See that?), ‘DASH’(대쉬),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 등 너른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과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Soñar (Breaker)’(쏘냐르(브레이커)) 등 그룹 특색을 담은 수록곡 등 약 27곡에 달하는 NMIXX의 음악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했다. ‘Shape of Love’(쉐이프 오브 러브), ‘Red light sign, but we go’(레드 라잇 사인, 벗 위 고), ‘Slingshot’(슬링샷), ‘Reality Hurts’(리얼리티 허츠), ‘ADORE U’(어도어 유) 등이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엔믹스는 시그니처 장르 ‘MIXX POP’(믹스 팝)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세트리스트는 단순한 노래 나열이 아닌, ‘현실의 한계’(ZERO)를 넘어 새로운 세계‘FRONTIER)’로 나아가는 서사를 나타냈다. 혼란스러운 현실(‘O.O’)에서 깨어나 불사조(‘Phoenix’)처럼 다시 태어나 모험을 시작한 뒤 세상의 벽을 부수고(‘Break The Wall’), 우리만의 암호(‘PAXXWORD’)로 길을 개척, 나비(‘Papillon’)처럼 날아올라 추진력(‘Slingshot’)을 얻고 운명의 주사위(‘DICE’)를 던진 엔믹스.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약속(‘Moving On’)과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하는 앵콜까지, 완벽한 서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EPISODE 1’이라는 점에서 엔믹스의 항해가 끝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점도 의미했다. 서사만 보여줬다면 그저 이야기에 그치겠지만, 엔믹스는 앵콜곡 4곡까지 모우 27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이며 ‘명창 그룹’, ‘육각형 걸그룹’, ‘전원 에이스 그룹’을 증명했다. 한 곡 안에서 장르가 급격하게 바뀌는 엔믹스의 정체성 ‘믹스 팝’이 밴드 라이브를 만난 가운데 MR이 아닌 밴드 라이브로 장르가 전환되는 순간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엔믹스는 격한 안무 중에도 음압이 훨씬 강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단단한 성량과 가창력을 입증했고, 격한 안무 중에도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실력파 그룹임을 증명했다. 첫 월드투어 공연을 마친 릴리는 “데뷔 후 4년 가까이 지났는데 그동안 엔써들의 끝없는 응원 덕에 얼마나 많은 힘을 얻고 있는지 모른다. 조금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영원히 옆에 있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해원은 “여러분들이 부끄럽지 않고, 어딜 가나 자랑하고 싶은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까이든 멀리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설윤은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배이는 “팬과 가수가 주고 받는 사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인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 이 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우는 “렇게 큰 무대서 첫 콘서트 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엔써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밝은 미소, 행복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규진은 “이 콘서트가 제 목표이자 꿈이었던, 상상으로만 있던 일인데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여태까지 달려온 길, 노력해 온 모든 것들을 증명하는 느낌이다. 항상 행복한 에너지만 줄 수 있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게 롱런할테니 함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엔믹스는 이번 ‘ZERO FRONTIER’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이 단순한 ‘믹스 팝’이라는 장르적 시도를 넘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갖춘 예술임을 증명했다. 이제 막 닻을 올린 엔믹스의 대항해, 이들이 개척할 다음 프론티어(Frontier)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30. 2:52
‘노(No) 재팬’ 운동(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 풀 꺾였던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며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콘텐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확대, 반일 감정 완화 등으로 새로운 교류의 장이 섰다”고 평가했다. 일본 콘텐트의 활약이 돋보이는 건 영화 분야, 그 중에서도 단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8월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566만명(11월 30일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국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밖에 ‘체인소 맨: 레제편’(330만명),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5만명),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5만명) 등도 올해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봉석 평론가는 “김대중 정권의 한일 문화 개방 정책 이후 어린 시절부터 일본 만화를 접한 세대들이 어른이 되면서, 한때 매니아층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일본 애니메이션은 이제 대중문화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J팝 팬덤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J팝 페스티벌 ‘원더리벳’에는 4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지난해 2만5000명보다 60% 가량 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원더리벳에는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 스파이에어(SPYAIR) 등 30팀의 일본 뮤지션들이 무대에 섰다. 행사를 주관한 리벳 관계자는 “올해는 킨텍스 3개 홀을 대관했는데, 내년에는 같은 장소 1개 홀을 더 빌려 무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형 아티스트들의 내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후지이 카제의 고척돔 공연, 지난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네즈 켄시 등의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올 9월 처음 한국을 찾은 호시노 겐은 첫 내한에 이어 내년 2월에 진행되는 콘서트도 전석 매진시켰다. 공연이나 방송 분야에서도 일본 콘텐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1월 7일 무대에 오르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작의 음악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1차 티켓 오픈 동시에 약 3만석 전석이 매진됐다. 오는 2월엔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하는 ‘비밀통로’가 개막, 배우 김선호 등이 연기를 펼친다. 가수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서로의 맛집을 소개하는 ‘미친맛집(넷플릭스)’, 한일 합작 드라마 ‘내남편과 결혼해줘(tvN)’ 등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돼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일류(日流)의 배경으로는 글로벌 콘텐트 플랫폼 확대가 가장 먼저 꼽힌다. 조규헌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과 일본 콘텐트가 동일 선상에 놓이고, 일부러 파일을 다운 받아야 하던 예전보다 손 쉽게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게 되며 진입 장벽이 확 낮아졌다”며 “수많은 글로벌 콘텐트 중에서도 문화적 동질성이 큰 일본 작품이 더 많은 선택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트가 추천되는 알고리즘 기반의 시청·청취 환경도 J콘텐트 영향력 확대에 한몫했다. 예컨대 체인소 맨을 본 관객이 이 영화 OST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을 알고리즘을 통해 듣게 되며 가수 요네즈 켄시에 입문하는 식이다. 일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기획해 온 타키엘의 관계자는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트는 J팝의 특정 구간이나 유명 애니메이션의 OST를 대중에게 노출시키고 있으며, 각종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개인화된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일본 음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잠재적 팬층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일 감정이 과거보다 완화됐다는 분석도 있다. 조규헌 교수는 “노 재팬 운동 이후 오히려 정치와 문화를 동일시하는 것을 경계하자는 인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일 간 문화 교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이제 한국과 일본의 문화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계”며 “국내에서도 J팝 밴드의 스타일을 표방하는 ‘QWER’ 같은 팀이 나오고, 국내 아이돌 ‘아이들’이 만든 J팝 스타일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역주행하는 등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공연 기획 관계자는 “일본은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문서화와 정해진 절차를 중시하는 반면 한국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면이 있어서 이해 충돌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할 때도 있다”며 “과거사 리스크 등도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5.11.30. 0:02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화사(HWASA)의 ‘Good Goodbye(굿 굿바이)’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30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가 ‘PAK’를 차지했다. 화사는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 ‘PAK’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후 ‘역주행 신화’에 이어 ‘대세 솔로퀸’의 인기를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아이브 ‘REBEL HEART(레블 하트)’, 지드래곤 ‘TOO BAD (Feat. Anderson .Paak)(투 배드)’, 헌트릭스 ‘Golden(골든)’에 이은 올해 4번째이자, 솔로 여가수로는 첫 ‘PAK’로 화사의 남다른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지난달 15일 오후 6시 음원 발매와 동시 공개된 MV 역시 29일 가파른 상승세로 5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화사는 가요계 모든 화제와 인기를 ‘블랙홀’처럼 흡수하고 있다. “‘좋은 안녕’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이별 노래 ‘Good Goodbye’ MV에서 화사와 배우 박정민은 특급 시너지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의 축하 무대서 화사와 박정민의 애틋한 케미스트리가 배우 및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며 이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Good Goodbye’는 공개 38일째인 22일 오전부터 멜론 톱100, 핫 100은 물론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점령했고 ‘신드롬급’ 인기로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 ‘PAK’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화사는 2023년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소속사 이적 후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NA(나)’, ‘Good Goodbye’까지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피네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3:45
[OSEN=김채연 기자]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결국 이번에는 지드래곤도 직접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지난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엠넷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지드래곤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올해 발매한 신곡 ‘DRAMA’를 시작으로 자신의 솔로 데뷔곡인 ‘하트브레이커’, 히트곡 ‘무제’를 불렀다. 문제는 지드래곤의 목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지드래곤은 기본적으로 깔린 AR(반주와 목소리 등이 녹음된 음원) 외에는 상당 부분을 소화하지 못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아예 마이크를 든 채 춤을 추는 등 사실상 노래를 거의 부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 출연했던 지드래곤은 8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도 불구하고 목을 긁는 창법으로 가사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고, 음정에 맞지 않는 애드립과 밀리는 박자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불호 반응을 얻었다. 올해 3월 고양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도 믿기지 않는 라이브 실력에 조마조마한 음정 등으로 논란이 됐다. 74분 지각 사태는 차치하더라도 일부 구간은 아예 노래를 부르지 않으며 허밍으로 대체했다. 그 후 8개월 만에 선 연말 무대에 또 다시 라이브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도 직접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마마 어워드’가 끝난 뒤 엠넷 측은 SNS를 통해 지드래곤의 무대 모습이 담긴 릴스를 업로드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직접 실망했다는 의미가 담긴 ‘붐 다운’, ‘붐따’ 이모티콘과 함께 “…”라고 표현해 아쉬운 감정을 표출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홍콩 아파트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를 입은 홍콩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응원하기 위해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874만 원)를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기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9. 23:00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가 연대와 치유를 콘셉트로 행사를 마쳤다. 시상식 전반에 ‘Support Hong Kong’(서포트 홍콩) 메시지를 담아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엠넷을 비롯해 엠넷플러스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어 전 세계 250여 개 지역에서 현장을 지켜봤다.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푹코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여전히 수습 중인 가운데, ‘2025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했다. 첫째 날인 챕터 1의 호스트 박보검은 “음악이 주는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고, 무대를 통해 위로를 건네고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야 할 힘을 전하고 싶다”며 묵념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둘째 날인 챕터 2의 호스트 김혜수는 “‘Support Hong Kong’ 메시지로 홍콩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홍콩 인기 배우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은 검은 양복을 갖춰 입고,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모두에 일어나 묵념해 주시기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 또 친구들을 잃은 분들을 위로한다”고 했다. 모든 관중들은 암전된 공연장 안에서 묵념으로 추모에 동참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무대는 축소한 구성으로 펼쳐졌다. 당초 보이넥스트도어 이한, 라이즈 원빈, 투어스 신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한유진이 사자보이즈 무대를 현실판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참사 상황과 맞지 않는 구성으로 취소했다. 다만 극중 남주인공 진우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안효섭이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 다른 가상 그룹인 헌트릭스 실사판 무대는 베이비몬스터의 파리타·아현·로라가 맡아 ‘골든’을 노래했다. 이어 매기 강·크리스 애펄헌즈 공동감독이 음악·영상·서사가 결합된 콘텐트 가운데 한 해 동안 산업적 확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작품에 주어지는 특별상인 ‘올해의 뮤직 비저너리’를 수상했다. 두 사람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에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작품이다. 음악이 사람을 연결하고 치유하는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일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4개 부문 트로피는 각각 지드래곤(올해의 가수), 로제 ‘APT.’(아파트)(올해의 노래), 스트레이키즈 ‘KARMA’(카르마)(올해의 앨범), 엔하이픈(올해의 팬스 초이스)에 돌아갔다. 올해의 신인상은 코르티스와 하츠투하츠가 받았다. 시상식과 별도로 K팝 가수와 회사들의 기부릴레이도 이어졌다.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아이들, 갓세븐 잭슨, 슈퍼주니어 등은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800만원)를 기부했다.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엑소 첸백시, 임시완, 혜리, 에스파는 50만 홍콩달러로 마음을 전했다. 플레이브·라이즈는 25만 홍콩달러, 킥플립은 10만 홍콩달러로 화재 희생자를 위한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회사 차원에선 하이브 뮤직그룹 APAC 6개 레이블(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이 한화 5억원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CJ ENM 산하 가요기획사 웨이크원이 각각 100만 홍콩달러를 내놓았다. 더블랙레이블도 50만 홍콩달러로 기부에 동참했다. 성금은 재난 구호 작업을 비롯한 유가족 및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29. 22:23
[OSEN=선미경 기자]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엔하이픈(ENHYPEN)의 시대가 열렸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말 시상식인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2강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3세대를 휩쓴 세븐틴에 이은 막강한 화력이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은 지난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5 마마 어워즈’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엔하이픈은 첫째 날 대상에 해당하는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본상인 ‘팬스 초이스’,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까지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엔하이픈은 “오늘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의 꿈이 실현돼 어떨떨하다. 이틀 뒤면 데뷔 5주년이다. 그래서 이 상은 엔진(공식 팬덤) 여러분이 주신 값진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엔진이 없었다면 이 순간도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새롭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募�.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올해 비약적 성장세가 돋보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7~8에는 일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치렀으며, 지난 10월 마무리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은 약 67만 6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29일 둘째 날 대상에 해당하는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본상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홍콩 화재 피해자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한 후,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저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 세계 많은 분들께 전하고 기쁨과 힘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榮�”라면서 스테이(공식 팬덤)에 고마움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KARMA’로 초동 3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K팝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느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썼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5 마마 어워즈’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2025 마마 어워즈’의 주인공은 4세대 보이그룹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입증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이견 없는 대상이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두 팀 모두 차근차근 쌓아온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한 만큼 4세대 보이그룹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2:13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지상파 방송국 日テレ(NTV) 주최 음악쇼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에서 완벽한 무대로 케이팝 대표 인기 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케플러(Kep1er)가 출연한 日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의 여행(Music Journey)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무대를 담아냈다. 케플러(Kep1er)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 무대에서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7집 타이틀곡 ‘BUBBLE GUM(버블 검)’을 선보이며 일본 음악방송에서 해당 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 전원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마치 거대한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을 동시에 드러내 등장하자마자 일본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케플러(Kep1er)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패션 화보를 통해 겨울 감성을 담아낸 비주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일본 TBS 예능 ‘요루노 브런치(よるのブランチ)’에서 다연, 히카루가 리포터로 등장해 밝은 에너지와 현지형 매력을 전했다. 또한 샤오팅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C’에 이어 12월 첫 공개를 앞둔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의 마스터 라인업에 합류하며 글로벌 대세돌로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케플러(Kep1er)는 글로벌 콘서트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 Kep1asia]’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어 12월에는 홍콩·교토·대만으로 투어 지역을 넓히며 인기 행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22:09
매일 밤 뜨거운 잠자리 소음으로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 부부. 어느 날 아랫집 부부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성적 욕망을 거침없이 까발리는 것도 모자라, 은밀한 제안까지 한다. 연명 치료로 아직 숨이 붙어있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친척들에게 부고 문자를 돌리고, 가짜 빈소를 마련하는 남매. 이들이 패륜적인 소동을 벌이는 이유는 단 하나. 돈 때문이다. 이처럼 발칙한 소재의 블랙 코미디 영화 '윗집 사람들'(3일 개봉)과 '고당도'(10일 개봉)가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여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소재지만, 영화가 다다르는 결말은 보편적인 공감이다. 배우들의 빼어난 앙상블 연기는 공감과 함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우린 성인이잖아요= '윗집 사람들'에서 아랫집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는 무늬만 부부지, 실상은 동거인이나 다름없다. 각방을 쓴 지 오래고, 대화도 메신저로 나누는 등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들과 달리, 윗집 부부 김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은 매일 밤 잠자리 소음으로 정아와 현수를 괴롭게 한다. 정신과 전문의 수경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던 정아는 인테리어 공사 소음을 참아준 걸 핑계 삼아 윗집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그런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현수는 매일 밤 시달리는 '소음'을 항의하려 하지만, 정아가 극구 만류한다. 불편한 식사 자리가 이어지던 중 윗집 부부는 자신들의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정아와 현수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한다. 영화는 두 커플이 식탁 위에서 성생활을 가벼운 농담처럼 떠들어 대는, 야한 영화다. 야하지만, 맨살 노출도 없고 손목 한번 잡지 않는다. 대화의 수위가 '19금'일 뿐이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자신의 색깔로 변주한 하정우 감독은 5개의 챕터로 영화를 구성했다. 집안이란 한정된 공간에서 네 사람의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와 대담하고 수위 높은 대사들이 쏟아진다. 옷 위에 와인이 쏟아지자 "젖는 게 익숙해요"라고 받아치고, 풍수 지리를 "풍수가 지리네요"라고 해석하는 식이다. 솔직과 가식을 오가던 대화는 점차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내며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만들어낸다. 윗집 부부는 아랫집 부부의 무미건조한 부부 생활에 파문을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제대로 한다. 하정우 감독은 "스페인 원작의 이야기 구조를 어떻게 내 표현으로 바꿀까 고민했다"며 "상황과 대사에 절제된 느낌이 있던 원작과 달리, 속마음을 드러내는 등 온도와 에너지를 조금 높였다"고 말했다. '19금 말맛' 만으로 공간을 야릇한 분위기와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는 영화는 아랫집 부부의 공감 가는 상황과 관계 회복 노력 덕분에 현실에 단단히 뿌리를 내린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 부부 관계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보편적인 결말로 마무리한다. 네 배우의 앙상블 연기는 지루함을 일절 허용치 않고,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하정우의 그림은 덤이다. #부조가 먼저다= '고당도'는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오랫동안 돌보던 간호사 선영(강말금), 사채업자에 쫓겨 도망다니는 남동생 일회(봉태규) 부부, 열악한 환경에서도 의대에 합격한 조카 동호(정순범)의 이야기다. 동호의 의대 등록금 마련에 전전긍긍하던 이들은 미리 작성해둔 아버지 부고 문자를 발송해버린 일회의 아내 효연(장리우)의 실수를 계기로 가짜 장례식을 준비한다. 선영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과 장례식장이 같은 계열이지만, 왕래는 없다는 허점을 파고들어 가짜 사망 증명서를 만드는 등 치밀한 작전을 짠다. 그리고 비어있는 지하 빈소를 아버지 빈소로 위장해 돈 많은 고모의 부조금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들의 가짜 장례 작전은 하이스트 무비(무언가를 강탈하거나 훔치는 내용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스릴감이 느껴진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던 이들의 작전은 조카 동호가 선영에게 "아빠 장례도 치러 달라"고 부탁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빚 독촉에 시달리는 아버지의 존재를 지워버리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동호의 마음은, 오랜 병 수발에 지쳐 뇌사 상태의 아버지가 빨리 죽길 바라는 선영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만들어진 일회의 가짜 빈소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고, 빈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들의 가짜 장례 작전은 사채업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영화 초반부터 등장하는 감은 영화의 주제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소품이다. 달면서도 떫은 감의 맛처럼, 가족 또한 사랑과 미움의 감정이 수시로 교차하는 애증의 관계다. 이리저리 휘몰아치다 결국 보편적인 정서의 엔딩에 '당도'하는 영화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란 영원한 숙제와도 같은 질문을 관객 앞에 던져 놓는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권용재 감독은 "제목은 부고에서 사용하는 '고(故)'와 도달하다의 '당도'를 합친 것"이라며 "'고(故)'는 고향이란 단어에도 쓰이기 때문에 고향에 도달한 어떤 가족의 이야기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5.11.29. 22:0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첫 아이를 출산하고 엄마가 됐다. 유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세상에 태어난 걸 환영해 겨울아.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인 아가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기의 작은 발이 담겨 있었다. 유나와 남편이 아이의 발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손길과 함께 작은 발, 그리고 ’2025.11.27’이라는 날짜가 적혔다. 유나가 지난 27일 첫 아이를 출산했음을 알리는 사진이었다. 특히 유나는 아기가 태어난 날짜 옆에 선물 모양의 이모지를 붙이고, 흰색 하트 이모지를 사용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나는 지난해 2월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소속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나는 남편에 대해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난 7월 SNS를 통해서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 천가가 찾아왔어요”라며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유나는 “하루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가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 엄마라는 단어가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보내보려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나는 출산을 앞두고 지난 4일에도 “여름이 가고 기다리던 겨울이 온다. 임신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 과정 또한 무한한 축복과 경험의 연속이기를, 곧 만날 겨울이와 우리 가족이 함께 나아갈 여정을 생각하며 벅찬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 더 잘 지내보기”라고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유나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나 개인 행보를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사진]유나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9:3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POSSE 1ST CONCERT [POSSE UP : THE COME UP Concert in Seoul]'(이하 'POSSE UP')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영파씨는 데뷔 EP 'MACARONI CHEESE'의 1번 트랙 'POSSE UP!'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마침내 영파씨라는 이름으로 뭉쳐 세상 앞에 선 각오를 빠른 저지 비트 위에 쏟아내며 그룹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영파씨는 'MACARONI CHEESE', 'FREESTYLE', 'ATE THAT' 등 대표곡 무대를 이어가며 점차 열기를 더해갔다. 이들은 기존 곡에 댄스 브레이크를 더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특히 영파씨는 5인 5색 솔로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도은은 제니의 'ExtraL (feat. Doechii)', 지아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 'worst behavior', 한지은은 타일라의 'Been Thinking', 위연정은 비욘세의 'Fever', 정선혜는 오드리 누나의 'damn Right'까지 보컬, 랩, 댄스 등 포지션을 넘나드는 올라운더로서 '국힙 언니쓰'의 기개를 제대로 보여줬다. 영파씨는 27곡 이상의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며 지난 2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단단해진 팀워크 속에 다섯 멤버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음악적 진가를 빛냈다. 본 무대 외에도 영파씨는 공연장 곳곳에 사인 CD를 숨겨놓고 팬들이 이를 찾게 하는 사전 이벤트를 펼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영파씨는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텔레파씨(팬덤명) 앞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행복했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영파씨가 계속해 성장해 가고 있다"라며 "2025년이 지나기 전 신곡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영파씨는 오는 12월 13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POSSE UP'을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9:2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5 MAMA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 둘째 날 ‘슈퍼 스테이지 아티스트’(VISA SUPER STAGE ARTIST)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사가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다섯 멤버는 “값진 상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아(MOA.팬덤명)와 함께 행복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어려운 상황이 빨리 회복되어 많은 분들이 평안해지시기를 바란다”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의 수록곡 ‘Upside Down Kiss’와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를 선보였다. 특히 ‘Beautiful Strangers’는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게 보다 웅장한 사운드로 편곡됐다. 격한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슈퍼 스테이지 아티스트’라는 수상명에 걸맞은 무대라는 평을 받았다. 앞서 시상식 첫날에는 연준이 솔로 무대를 꾸몄다.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의 수록곡 ‘Coma’와 타이틀곡 ‘Talk to You’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메가크루 댄서들과 합을 맞춰 규모감 있는 공연을 선물했고 새롭게 추가된 댄스 브레이크로 한층 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말 시상식과 방송에서 ‘연말바이투게더’의 위엄을 뽐낼 예정이다. 12월 10일 방송되는 후지TV ‘2025 FNS 가요제’, 13일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25일 ‘2025 SBS 가요대전’, 30일 일본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등에서 무대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8:50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5 MAMA AWARDS’에서 값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메일 그룹’(FAVORITE MALE GROUP)을 수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글로벌 음악팬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원도어(ONEDOOR.팬덤명)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세상을 사랑으로 덮는 그룹이 되도록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국어로 “항상 좋은 영향을 주시는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다.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Mnet Movie Awards’라는 주제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미니 5집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무대를 선보였다. 가상의 영화제 ‘Mnet Movie Awards’의 ‘베스트 신 스틸러’ 후보로 지목된 여섯 멤버는 로맨스, 스릴러, 액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오늘만 I LOVE YOU’ 공연을 마친 뒤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고 무대가 영화 촬영장으로 전환되는 연출은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국내에서만 세 번 신곡을 발표하면서 맹활약했다. ‘오늘만 I LOVE YOU’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구가했고 미니 4집 ‘No Genre’와 미니 5집 ‘The Action’ 모두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가뿐히 넘겨 미니 3집 ‘19.99’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또한 ‘The Action’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8일 자) 40위로 진입해 5개 앨범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연말 특별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덤과 만남을 이어간다. 12월 13일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과 20일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7일 일본 최대 규모의 연말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등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8:45
개그맨 지상렬(55)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소개팅 과정이 알려진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렬은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MC 은지원과 이요원, 출연진 박서진이 신보람과의 관계를 묻자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며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연락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보람 측 부모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신다”며 메뉴를 언급했고, 은지원이 “보람씨 어머님이 그렇게 예쁘시다고”라고 말하자 즉각 반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상렬은 9월 ‘살림남2’ 방송에서 개그맨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상렬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1999년 염경환과 개그듀오 ‘클놈’을 결성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이홍렬쇼’, ‘좋은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X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또한 KBS ‘1박 2일’ 초기 멤버와 MBC ‘세바퀴’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약을 이어왔다. 지상렬은 MBC 드라마 ‘대장금’, ‘이산’, 영화 ‘작업의 정석’ 등에도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소화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동 폭을 넓혀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1.29. 18:33
[OSEN=하수정 기자] 그룹 코요태가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으로 흥의 정점을 찍었다. 코요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BEXCO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을 성료, 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든 흥 파티를 꾸몄다. 부산 공연에서 코요태는 인기곡을 비롯해 신곡까지 아우른 무대 구성으로 ‘2025 코요태스티벌’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코요태는 오프닝부터 퍼레이드카를 타고 등장해 폭발적인 함성을 끌어내는가 하면, ‘패션’, ‘파란’, ‘아하’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코요태의 멈출 줄 모르는 흥에 관객들도 응원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성으로 답했다. 코요태가 열정적인 부산과 어울리는 '바다'를 열창하자 떼창이 쏟아진 한편, ‘반쪽’, ‘영웅’ 무대에는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나 춤을 추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함께 호흡하며 열기를 더욱 달궜다. 작년을 뒤이어 올해도 ‘코요태스티벌’로 부산을 다시 찾은 코요태는 흥으로 하나가 된 현장에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코요태는 "부산은 역시 다르다. 열기가 가장 뜨겁다"라며 감탄했고, 신지는 "부산의 에너지가 그리웠다. 리허설 때는 쌀쌀했는데, 여러분의 열기가 엄청나서 무척 덥다"라며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코요태스티벌’ 중반부에는 가수 자두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자두는 추억의 '식사부터 하세요', '김밥' 등을 부르며 2000년대의 향수를 자극,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에 힘입어 코요태가 '우리의 꿈', '콜미' ‘비상’, ‘비몽’ 등 레트로 무드의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곡을 따라 부르며 흥을 만끽했다. 수능을 마친 10대부터 가족, 친구와 공연장을 찾은 2030세대, 그리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긴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를 완성,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객석이 응원봉 빛으로 가득 채워진 가운데, 코요태는 90년대 가요 리믹스로 앵콜 무대를 마무리하며 ‘코요태스티벌=흥’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부산을 들썩이게 한 '흥神' 코요태는 오는 12월 27일 창원 KBS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창원 공연으로 관객들을 또 다시 만난다. 공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9. 17:5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에서 4개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또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FANS' CHOICE MALE TOP 10)까지 2개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는 "며칠 전 이곳 홍콩에서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희생자분들과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하며 저희의 음악과 활동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이어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아직 믿기지 않습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 세계 많은 분들께 전하고 기쁨과 힘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데요.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원동력인 우리 스테이(팬덤명: STAY), 이 상을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말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상 수상자다운 위엄을 자랑했다. 대상 트로피를 안겨준 정규 4집 'KARMA'(카르마) 수록곡 'CREED'(크리드)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고 2024년 7월 선보인 미니 앨범 'ATE'(에이트)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에 이어 'KARMA' 앨범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로는 EDM 콘서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21일 발매한 신보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신선놀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현진의 솔로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태권도 도복을 재해석한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한 여덟 멤버들은 댄서 크루와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를 꾸미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제대로 보여줬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독보적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K팝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에 빛나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를 성료했고 해당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하며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단독 입성했다. 2025년 첫 컴백작 'KARMA'로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K팝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썼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연말에도 멈추지 않을 활약세를 지속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7: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2025 MAMA AWARDS’에서 혼신 어린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MAMA AWARDS(이하 MAMA)’에 출연해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를 꾸몄다. 검은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무대에 앞서 SNS를 통해 현지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고 진심을 다해 이날 무대를 완성,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보여줬다. 도훈이 카리스마 넘치는 춤사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TWS는 계단 구조물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일사불란한 댄스 브레이크를 펼쳤고, 50명이 넘는 댄서들과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여 웅장한 무대를 연출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더해져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TWS는 데뷔 첫해 이 시상식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Best New Male Artist)’와 더불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무대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탄탄한 실력과 성장세를 보여준 이들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달 발표된 이들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는 ‘앙탈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멜론 주간 차트에서 붙박이 중이다. 앨범 역시 지난 10월 기준 일본에서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TWS는 연말 글로벌 시상식과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내달 3일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를 시작으로 6일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주년 AAA 2025)’, 27일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내년 1월 10일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9.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