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첫 여성 통사를 집필한 최숙경(사진) 이화여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가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1일 전했다. 91세. 1935년 2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 이화여대 사범대 사회생활학과와 동 대학원 한국고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60년 이화여대에서 교수직을 시작한 이후 이화여대 한국여성사연구소장, 이화역사자료실장, 서울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2년 하현강(1935~2013) 당시 이대 교수와 함께 집필한 ‘한국여성사’(전 3권)는 선사 시대부터 한국 역사 속 여성의 삶 전반을 정리한 저작으로, 국내 여성학 연구의 필수 문헌이 됐다. 1972년은 이대에서 한국여성사연구소(현 한국여성연구원)가 개설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어 1977년엔 이대에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 과목이 개설됐다. 그 밖에도 고인은 ‘우리나라 석기시대 이야기’(1963), ‘프라이:한국 여성 고등교육의 개척자’(2013) 등의 저서를 남겼다. 또한 고인은 1994년 ‘이화 100년사’ 편찬을 주도하기도 했다. 문화교육부장관 표창,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1남 2녀(박소영 미국 라이스대학 음대 교수·박소정·박형준 삼성디스플레이 부장)와 사위 임하진(재미 의사)씨, 며느리 강하원(삼성E&A 수석변호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1.11. 8:26
엄청난 빚만 남긴 채 도망가 버린 남편. 여인은 모텔 청소, 유흥업소 일을 하며 어린 두 자녀를 홀로 키운다. 하지만 고된 현실은 그의 어깨를 계속 짓누르고, 끼니를 걱정할 정도의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다. 우연히 마약 밀매 현장을 목격한 여인은 돈을 벌기 위해 마약 판매라는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만다. 영화 ‘나이트 플라워’(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는 벼랑 끝에 내몰린 나츠키(기타가와 게이코), 그의 마약 판매를 돕는 격투기 선수 타마에(모리타 미사토)의 여성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마약을 산 여학생이 숨지며 둘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우치다 에이지(55·사진) 감독은 전작 ‘미드나잇 스완’(2023)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일본 성인물 산업의 속사정을 들춘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2019)로 글로벌 흥행을 누리기도 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만난 우치다 감독은 “내 어머니에게 바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Q : 기타가와 게이코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A : “TV드라마, 광고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다. 깊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해 역할을 제안했다. 마약 판매상 역이라 기대는 안했는데, 관심을 보여 깜짝 놀랐다. 새로운 역할에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 Q : 폐기된 교자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먹이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A : “그 장면을 찍을 때 스태프들도 함께 울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기타가와의 섬세한 연기가 잘 드러났다.” Q : 모리타 미사토를 어떻게 격투기 선수로 단련시켰나. A : “그는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서 유명 성인물 배우를 연기해 주목 받았다. 어릴 때 피겨 스케이팅을 해서 운동 신경이 좋을 거라 기대했는데, 아니었다(웃음). 하지만 반년 간 거의 매일 격투기 도장에서 연습하고, 체중도 7㎏ 늘리면서 우려를 감탄으로 바꿔 놓았다.” Q : 나츠키는 일본 영화에서 보기 힘든 강인한 여성이자 엄마다. A : “아버지가 주재원으로 일했던 브라질에서 태어났는데, 나를 키워준 어머니는 이혼한 싱글 맘이자 강인한 여성이었다. 어머니의 그런 면모가 나츠키에 많이 녹아 있다.” Q : 전작 ‘미드나잇 스완’에 이어 어두운 밤의 세계를 그린 이유는. A : “‘미드나잇 스완’은 트랜스젠더 삼촌과 부모에게 학대받은 조카의 이야기다. ‘나이트 플라워’ 또한 소외되고 냉대 받는 사람들을 그린다는 점에서 ‘밤의 세계관’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Q : 어둠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A : “어릴 때 브라질 슬럼가의 범죄 아동들을 보며 자랐다. 11살 때 일본에 돌아와 집단 괴롭힘을 당하면서 고독감, 외부인의 시각에서 일본 사회를 보는 습관이 몸에 뱄다. 그러면서 음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명력에 관심을 갖게 됐다.” Q : 그런 성향이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도 반영됐나. A : “일본 성인물 산업의 제왕으로 불린 실존 인물을 영웅으로 그리자는 다수 의견에 맞서, 성인물 산업의 부정적인 면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내 의견이 받아 들여졌다.” Q : ‘범죄도시’의 일본판 리메이크를 연출한다고 들었다. A : “‘범죄도시’ 시리즈 중 2편을 가장 좋아한다. 빌런들이 강력하고 박력 있다는 게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한국과의 합작을 여러 편 진행하고 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1.11. 8:01
“저들이 절차대로 (사기 행위를) 했으니 우리도 절차대로 (복수)해야죠.” 모범택시 운전사 김도기(이제훈)는 중고차 사기를 당한 택시 기사 오만수(김은석)를 보고 이렇게 말한다. 삶의 의욕을 잃었던 오만수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까지, 모범택시의 복수 대행 서비스는 거침이 없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 3’가 지난 10일 최종화 최고 시청률 16.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표예진(34)은 “‘모범택시’는 사기나 피싱처럼 해결되지 않고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해주니까 (시청자들이) 통쾌해하는 게 아닐까”라며 드라마 흥행 이유를 짚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천재형 캐릭터’ 안고은을 연기했다. 표예진은 “에피소드마다 업무가 비슷해서 시청자들이 익숙해질 수 있는데, 피해자들을 돕는 일이기 때문에 아픔이 무뎌지지 않도록 경계했다”라며 “이번 시즌에선 필요할 때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고은의 전문성과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마츠다 케이타(松田慶太), 윤시윤, 장나라, 김성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빌런’(악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표예진은 “‘빌런’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라며 “(장나라 에피소드) 방영 날 장나라 집에 가서 같이 방송을 봤다. (극 중 역할을) 욕해주면서, 잘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표예진은 “작품이 줄고 제작 환경이 어려워졌지만 ‘모범택시’라는 좋은 작품을 계속하고 있는 건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6.01.11. 8:01
[OSEN=장우영 기자] 가수 화사(HWASA)가 SBS ‘인기가요’서 1위를 차지하며 음방 4관왕을 차지했다. 화사는 11일 방송된 ‘인기가요’서 ‘Good Goodbye(굿 굿바이)’로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 ‘Good Goodbye’는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오른 뒤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되찾으면서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인기가요’ 정상은 지난달 7일 방송 이후 두 번째다. 아울러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 신기록 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는 지난해 11월 30일 첫 ‘PAK’ 달성 후 11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횟수 총 633회의 ‘PAK’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화사의 ‘Good Goodbye’는 올타임 ‘PAK’ 순위에서 헌트릭스 ‘Golden(골든)’(1484회), 뉴진스 ‘Ditto(디토)’(655회)에 이어 3위에 올랐고, 국내 솔로 가수 중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610회)와 아이유의 ‘Celebrity(셀러브리티)’(462회)가 4위와 5위를 기록 중이다. ‘대세 솔로퀸’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화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HWASA CONCERT (2026 화사 콘서트 <미 카사>)’를 개최하며 뜨거운 성원을 해 준 팬들과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솔로 아티스트 화사의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오롯이 만나볼 수 있을 공연으로 기대가 높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1. 3:55
[OSEN=지민경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현재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 영구삭제를 신청했다가 그래도 아직까지 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는 감사한분들께 공지나, 알리고 싶은 이야기들, 표현을 담아 올릴곳이 없다보니 다시 열게 됐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팬미팅은 제 건강상 이유나 회복을 위해서 소속사 측에서는 저를 생각해주시고, 저를 위하는게 우선이셨던 것 같아서 애초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에는 기다려주시고, 기대하고 계셨던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좋은 시간 함께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저 때문에 놓치게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환불절차는 멜론에서 전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추후라도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꼭 다시 팬미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고 실망 시켜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저는 아직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회복이 완벽히 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회복에 집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너무 걱정마시고 정신 잘 잡고, 멘탈도 극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밝은 모습들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악플러 고소에 대해서는 "기사에서는 소속사측에서 악플러 대응을 선처없이 하겠다고 밝혔으나 사실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걸로 확인되어 혹시나 기사에 나간 내용대로 진행가능여부도 여쭤보았으나 우선은 제가 형사고소를 먼저 해야하고, 그 다음 위임을 해서 소속사측에서 민사로 진행은 가능하실 것 같다고는 전해들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하고싶어도 지금에 저로썬 그럴 정신도 기력도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심한 악플이나 허위사실 등 너무 잔인한 내용들의 댓글이나 메세지 등 제게 큰 상처가 되는것들은 수집해놓고 저도 언제든 용기내서 진행 해볼 생각은 있다. 그러니 부디 추측성 악플은 자제 부탁드린다. 이제는 그냥 뱉는 악플조차도 상처가 되기 시작한다. 도가 지나치고, 제가 너무 감당이 안될 때는 수집한 걸 그대로 해볼 생각이니 너무 막무가내의 댓글과 메세지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밉고 싫고 꼴보기 싫으신것도 다 이해가 되지만 그냥 관심을 꺼주시고, 찾아보지 말아달라. 굳이 저도 고소절차까지 해가며 서로가 힘든 상황 만들고싶진 않다. 무심코 뱉으신 말들이지만 지금의 저에겐 너무 아픈 돌 같다"며 "당연히 저 역시도 SNS를 통해 억울하다는 이유만으로 감정적인 폭로들, 극단적인 선택의 모습들 등 피로감과 스트레스, 여러분들게 더 이상의 충격과 상처 안 드릴 수 있게 저 역시 고치려고 노력하고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H-스테이지에서 예정됐던 첫 단독 팬미팅을 취소했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인스타그램 영구삭제를 신청했다가 그래도 아직까지 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는 감사한분들께 공지나, 알리고 싶은 이야기들, 표현을 담아 올릴곳이 없다보니 다시 열게 되었는데요.. 우선 팬미팅은 제 건강상 이유나 회복을 위해서 소속사 측에서는 저를 생각해주시고, 저를 위하는게 우선이셨던 것 같아서..애초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구..결국에는 기다려주시고, 기대하고 계셨던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좋은 시간 함께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저 때문에 놓치게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환불절차는 멜론에서 전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추후라도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꼭 다시 팬미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고..실망 시켜드리게 되서 죄송합니다..또한 걱정끼치게 해서 죄송하구..저는 아직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회복이 완벽히 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회복에 집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구..정신 잘 잡고, 멘탈도 극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밝은 모습들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사에서는 소속사측에서 악플러 대응을 선처없이 하겠다고 밝혔으나 사실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걸로 확인되어 혹시나 기사에 나간 내용대로 진행가능여부도 여쭤보았으나 우선은 제가 형사고소를 먼저 해야하고, 그 다음 위임을 해서 소속사측에서 민사로 진행은 가능하실 것 같다고는 전해들었는데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하고싶어도 지금에 저로썬 그럴 정신도 기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심한 악플이나 허위사실 등 너무 잔인한 내용들의 댓글이나 메세지 등 제게 큰 상처가 되는것들은 수집해놓고 저도 언제든 용기내서 진행 해볼 생각은 있습니다..그러니 부디 추측성 악플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그냥 뱉는 악플조차도 상처가 되기 시작해서요.. 도가 지나치고, 제가 너무 감당이 안될때는 수집한걸 그대로 해볼생각이니..너무 막무가내의 댓글과 메세지는 자제 부탁드려요..정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밉고 싫고 꼴보기 싫으신것도 다 이해가 되지만 그냥 관심을 꺼주시고, 찾아보지 말아주세요.. 굳이 저도 고소절차까지 해가며 서로가 힘든 상황 만들고싶진 않아요..무심코 뱉으신 말들이지만 지금의 저에겐 너무 아픈 돌 같아요..부탁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저 역시도 SNS를 통해 억울하다는 이유만으로 감정적인 폭로들, 극단적인 선택의 모습들 등 피로감과 스트레스, 여러분들게 더 이상의 충격과 상처 안 드릴 수 있게 저 역시 고치려고 노력하고 약속하겠습니다..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1. 2:04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 아미는 오랜 기다림 끝에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맞이한다. 대형 팬덤인 아미가 이번 활동에서 보여줄 결집력과 새로운 문화에 관심이 모인다.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의 새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는 자연스럽다. 컴백을 앞두고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Proof’의 수록곡 ‘달려라 방탄’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는 팬들의 자발적인 스트리밍이 만들어낸 의미있는 성과다. 이처럼 아미의 존재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더욱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미의 영향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K-팝 시장의 빠른 확장과 더불어 다양한 대형 팬덤이 등장했지만 규모와 지속성, 문화적 영향력 측면에서 아미를 넘어서는 사례는 드물다. 이들은 음악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긍정적인 팬덤 문화를 만들었다. 일곱 멤버 역시 팬덤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주요 시상식의 수상 소감이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아미 덕분”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하면서 주요 성과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들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은 아미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이룬 실제 결과를 통해 설득력을 얻는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한 ‘LOVE MYSELF’ 캠페인이다.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목표로 약 9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팬들은 자발적인 모금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국의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선행을 이어왔다. 공항 안전 캠페인 ‘퍼플 라인’ 역시 아미의 성숙한 팬덤 문화를 보여준다. 2018년 팬들이 자발적으로 동선을 확보해 공항 혼잡과 안전 문제를 완화한 사례다. 아티스트 보호와 공공질서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는 현재까지도 많은 K-팝 아티스트와 팬덤 사이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회자되고 있다. 아미의 결집력은 콘텐츠 소비에서 더욱 선명하게 확인된다. 공식 활동이 없는 시기에도 자발적인 스트리밍으로 과거곡을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는 특정 활동기에 국한되지 않는 팬덤의 지속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에서 아미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고의 팬덤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팬 아미’를 수상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읽힌다. 다시 흐르기 시작한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시간. 두 존재가 이번 신보를 통해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기대가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1. 1:11
해방 이후 첫 여성 통사를 집필한 최숙경 이화여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가 지난 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11일 전했다. 향년 91세. 1935년 2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 이화여대 사범대 사회생활학과와 동 대학원 한국고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60년 이화여대에서 교수직을 시작한 이후 한국 여성사연구소장, 이화역사자료실장, 서울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2년 하현강(1935∼2013) 당시 이대 교수와 함께 집필한 ‘한국여성사’(전 3권)는 선사 시대부터 한국 역사 속 여성의 삶 전반을 정리한 저작으로, 국내 여성학 연구의 필수 문헌이 됐다. 1972년은 이대에서 한국여성사연구소(현 한국여성연구원)가 개설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어 1977년엔 이대에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 과목이 개설됐다. 그 밖에도 고인은 ‘우리나라 석기시대 이야기’(1963), ‘프라이:한국 여성 고등교육의 개척자’(2013) 등의 저서를 남겼다. 고인은 1994년 ‘이화 100년사’ 편찬을 주도하기도 했다. 문화교육부장관 표창,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1남 2녀(박소영 미국 라이스대학 음대 교수·박소정·박형준 삼성디스플레이 부장)와 사위 임하진(재미 의사)씨, 며느리 강하원(삼성E&A 수석변호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1.11. 0:36
[OSEN=김나연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새해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골든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중가요사와 40년간 발걸음을 맞춰온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결산하는 무대로, 1986년 개최 이래 아티스트와 대중으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시상식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골든 초이스상을 수상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오게 되었는데, 일 년 동안 성장한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늘 응원을 보내준 클로저(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무대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영화 '매드 맥스' 콘셉트의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수록곡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리더 전민욱의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끈 이들은 미니 3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X'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여 현장을 뜨거운 환호로 물들였다. 더불어 미니 3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SOB' 무대까지,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와 에너지를 뽐낸 것은 물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칼군무로 '퍼포먼스 강자'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직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인 빅뱅의 '거짓말' 커버 무대까지 꾸미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중독적인 포인트 안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 오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서울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 투어 포문을 연다. 이후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쿄, 13일 나고야, 15일 오사카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언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1. 0:27
[OSEN=지민경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새해 밝은 시작을 알렸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음반 본상,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 상까지 석권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골든디스크'에서 3년 연속 음반, 디지털 음원 본상을 비롯해 올해에는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항상 곁에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라며, "새해를 맞이해 작게나마 힘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응원'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했는데, 다이브와 대중분들에게 기분 좋은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 한 해 '아이브 엠파시'를 비롯해 여러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공감의 메시지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 앨범은 준비하면서 저희도 많은 위로와 원동력을 얻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수상으로 얻은 힘을 곧 다시 시작할 두 번째 월드 투어에서 잘 발휘해서 전 세계 다이브에게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2026년 포부를 덧붙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브의 압도적인 위상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2023년 '골든디스크' 첫 입성과 동시에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아이브는 올해까지 4년 연속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3년 연속 음반 본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싱글로 디지털 음원 대상을 거머쥐었던 첫해를 지나,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음반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는 점은 아이브가 가진 기록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여기에 자신만의 색깔은 지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 대중과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 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실력과 영향력을 모두 갖춘 'K팝 대표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아이브는 3관왕의 영예에 걸맞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먼저 밝은 에너지의 치어리더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기존의 키치한 감성에 치어리딩을 더한 '삐빅 (♥beats)'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재치 있는 가사와 완벽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아이브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기분 좋은 응원을 선사했다. 이어 응원을 주도하는 이서의 럭비 퍼포먼스로 분위기가 예열된 가운데, 아이브는 40주년에 맞게 한층 웅장한 스케일로 편곡된 '레블 하트'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역동적인 치어리딩 퍼포먼스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 곡은 '아이브표 응원가'로 불리며 새해 첫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아이브는 현장을 벅찬 감동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시상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미니 3집 '레블 하트' 미니 4집 'XOXZ(엑스오엑스지)'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7연속 밀리언셀러', 음악 방송 20관왕 등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기존의 '자기 확신'이라는 팀 컬러에서 나아가 '공감'과 '연대'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내며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매료시킨 아이브는 이번 3관왕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브 신드롬'의 영향력을 확고히 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3관왕으로 새해를 활기차게 연 아이브는 올해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더욱 확장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캡처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1. 0:22
[OSEN=김나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해부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에이티즈는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대중가요사와 40년간 발걸음을 맞춰온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결산하는 무대로, 1986년 개최 이래 아티스트와 대중으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시상식이다.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에이티즈는 수상 직후 "골든 아워 시리즈로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와 황금 같은 시간을 보냈다. 에이티니가 있었기에 황금빛으로 물든 순간들이었다.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 해도 멋진 음악과 무대로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과 더불어 에이티즈는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상을 수상한 앨범인 미니 11집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로 비주얼은 물론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톱 퍼포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또한 미니 12집 에디션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판타지로 초대하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 다채로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더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멤버 종호는 김광석의 '그날들' 커버 무대를 통해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고막 힐링'을 선사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고,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에이티즈는 2024년 11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며 발매 첫 주 현지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안착하는 등 세계적인 음악 차트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클래스를 뽐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12집 에디션을 통해서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68위로 진입,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글로벌 초특급 대세' 위상을 재차 실감케 했다. 이들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대체불가한 정체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4일 타이베이에서 2026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아시아, 호주 투어 포문을 연다. 이후 31일 자카르타, 2월 22일 싱가포르, 3월 3일 멜버른, 6일 시드니, 14일 마닐라, 22일 쿠알라룸푸르, 28일 마카오를 거쳐 4월 4일 방콕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KQ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1. 0:21
[OSEN=지민경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솔로곡 'MEDUSA'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멤버 타잔의 솔로 곡 'MEDUSA'(메두사)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시크한 블랙 룩으로 특유의 힙한 매력을 발산하는 타잔의 모습이 담겼다. 솔로 곡의 제목인 'MEDUSA' 글씨가 뱀피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내일(12일) 'MEDUSA' 뮤직 비디오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부른다. 'MEDUSA'는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에 타격감 있는 목소리가 더해진 타잔의 솔로 트랙으로, 'See me Medusa'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적인 훅 라인이 거친 디스토션과 겹쳐지며 타잔만의 강렬한 텐션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EP 'ALLDAY PROJECT'를 통해 단체부터 유닛, 솔로까지 다양한 범위의 곡들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멤버 영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YOU AND I'(유앤아이)와 애니, 우찬의 유닛 곡 'WHERE YOU AT'(웨얼유앳), 타잔과 베일리의 'HOT'(핫)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수록곡들이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타잔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낸 솔로 곡 'MEDUSA' 뮤직 비디오는 내일(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0. 22:47
[OSEN=최이정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솔로곡 'MEDUSA'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멤버 타잔의 솔로 곡 'MEDUSA'(메두사)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시크한 블랙 룩으로 특유의 힙한 매력을 발산하는 타잔의 모습이 담겼다. 솔로 곡의 제목인 'MEDUSA' 글씨가 뱀피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내일(12일) 'MEDUSA' 뮤직 비디오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부른다. 'MEDUSA'는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에 타격감 있는 목소리가 더해진 타잔의 솔로 트랙으로, 'See me Medusa'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적인 훅 라인이 거친 디스토션과 겹쳐지며 타잔만의 강렬한 텐션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EP 'ALLDAY PROJECT'를 통해 단체부터 유닛, 솔로까지 다양한 범위의 곡들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멤버 영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YOU AND I'(유앤아이)와 애니, 우찬의 유닛 곡 'WHERE YOU AT'(웨얼유앳), 타잔과 베일리의 'HOT'(핫)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수록곡들이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타잔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낸 솔로 곡 'MEDUSA' 뮤직 비디오는 내일(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0. 22:02
엄청난 빚만 남긴 채 도망가 버린 남편. 여인은 모텔 청소, 유흥업소 접대부 등의 일을 하며 어린 두 자녀를 홀로 키운다. 하지만 고된 현실은 그의 어깨를 계속 짓누르고, 끼니를 걱정할 정도의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다. 우연히 마약 밀매 현장을 목격한 여인은 돈을 벌기 위해 마약 판매라는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만다. 영화 '나이트 플라워'(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는 벼랑 끝에 내몰린 나츠키(기타가와 게이코), 그의 마약 판매를 돕는 격투기 선수 타마에(모리타 미사토)의 처절한 여성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이들에게 마약을 산 여학생이 숨지면서 둘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우치다 에이지(55) 감독은 전작 '미드나잇 스완'(2023)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일본 성인물 산업의 속사정을 들춘 넷플릭스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2019)로 글로벌 흥행을 누리기도 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만난 우치다 감독은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 영화는 내 어머니에게 바치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Q : 기타가와 게이코의 연기 변신이 돋보인다. "주로 TV드라마, 광고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다. 깊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 생각해서 이번 역할을 제안했다. 마약 판매상 역이라 기대는 안했는데, 관심을 보여서 깜짝 놀랐다.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새로운 역할에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 Q : 폐기된 교자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먹이며 눈물 흘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 장면을 찍을 때 스태프들도 함께 울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기타가와의 섬세한 연기가 잘 드러났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Q : 모리타 미사토를 어떻게 격투기 선수로 단련시켰나. "그는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서 유명 성인물 배우를 연기해 주목 받았다. 연기 집중도가 굉장히 뛰어나다. 어릴 때 피겨 스케이팅을 해서 운동 신경이 좋을 거라 기대했는데, 아니었다(웃음). 하지만 반년 간 거의 매일 격투기 도장에서 연습하고, 체중도 7㎏ 늘리면서 우려를 감탄으로 바꿔 놓았다." Q : 타마에는 나츠키의 파트너인 동시에 아이들에겐 아버지 같은 존재다. "나츠키와 타마에는 함께 일하면서 서로에 대한 연민 등 감정을 쌓아간다. 타마에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이성적인 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 흐름에서 그에게 아버지 같은 역할을 부여했다." Q : 나츠키는 일본 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강인한 여성이자 엄마다. "아버지가 주재원으로 일했던 브라질에서 태어났는데, 나를 키워준 어머니는 이혼한 싱글 맘이자 강인한 여성이었다. 어머니의 그런 면모가 영화 속 나츠키에 많이 녹아 있다. 이 영화는 어머니께 바치는 작품이다." Q : 전작 '미드나잇 스완'에 이어 어두운 밤의 세계를 그린 이유는. "'미드나잇 스완'은 트랜스젠더 삼촌(구사나기 쓰요시)과 부모에게 학대받은 조카의 이야기다. '나이트 플라워' 또한 사회에서 소외되고 냉대 받는 사람들을 그린다는 점에서 '밤의 세계관'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혹한 환경에 내몰려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Q : 어둠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어릴 때 브라질 슬럼가의 범죄 아동들을 보면서 '이들이 어떻게 자라날까' '이들의 부모는 도대체 어디에 있나' 궁금해 했다. 11살 때 일본에 돌아와 집단 괴롭힘을 당하면서 고독감, 외부인의 시각에서 일본 사회를 보는 습관이 몸에 뱄다. 그러면서 음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명력에 관심을 갖게 됐다." Q : 그런 성향이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도 반영된 건가. "일본 성인물 산업의 제왕으로 불린 실존 인물을 영웅으로 그려야 한다는 다수 의견에 맞서, 성인물 산업의 음성적이고 부정적인 부분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내 의견이 받아들여져 코믹한 에피소드와 성인물 산업에 의해 상처 받은 이들의 사연을 적절히 섞을 수 있었다." Q : '범죄도시'의 일본판 리메이크를 연출한다고 들었다. "'범죄도시' 시리즈 중에서 2편을 가장 좋아한다. 빌런들이 강력하고 박력 있다는 게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양국 영화계의 협업이 늘어나는 건 매우 반가운 일이다. '범죄도시' 외에 여러 합작 기획을 진행 중인데, 요즘은 일본 프로듀서보다 한국 프로듀서를 더 자주 만나는 것 같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1.10. 22:00
[OSEN=최이정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떨치며 버스킹 여정을 마무리했다. 태현은 10일 방송된 ENA ‘체인지 스트릿’에서 첫 번째 팀의 마지막 버스킹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마지막 곡으로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했다. 리드미컬한 곡을 세련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4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매일 매월 매년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시경 ‘거리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신승훈 ‘I Believe’ 등 명곡을 가창했다.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며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비오는 거리에서 우산을 쓴 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버랜드를 떠나며’를 부른 장면과 현장 관객의 요청에 즉석에서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의 ‘Pretender’를 가창한 모습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음원 성과도 이어졌다. 태현이 가창한 ‘이 밤이 지나면’은 음원 공개 직후 일본 아이튠즈 ‘톱 송’ 5위에 올랐다. ‘정말 사랑했을까’는 지난 7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에서 ‘다운로드 송’ 100위에 진입했다. 써클차트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2025년 12월 28일~2026년 1월 3일)에서는 다운로드(176위), BGM(131위) 차트에 랭크됐다. 매 방송 직후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가창 영상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I Believe’ 풀버전 영상은 11일 정오 기준 조회 수 약 30만 회로 채널 내 최상위 인기 동영상에 올랐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와 언어, 감성 속으로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스페셜 콘서트 ‘2026 TXT MOA CON’을 개최한다.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체인지 스트릿'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0. 21:33
[OSEN=장우영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가 수상과 무대로 힘찬 새해를 열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그룹' 상을 받았다. 최고의 팀워크로 독보적인 그룹 활동은 물론, 눈부신 음악적 성과를 보여준 팀에게 수여되는 상인 만큼 몬스타엑스의 지난 10여 년의 여정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멤버들과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나도 추억이 깊은 곳이기도 하고, 4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베스트 그룹'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몬스타엑스가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는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함께해준 몬베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애정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무대는 저희의 에너지를 최대한 전달하고 싶어서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는데, 현장에서 진심으로 즐겨주시는 걸 보고 더 힘내서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몬베베뿐만 아니라 많은 분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가고 싶다. 곧 월드 투어를 앞둔 만큼, 이번에 받은 응원과 에너지를 담아 더욱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역대급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먼저 지난 5일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주헌이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이하 'STING')' 무대를 최초 공개, 특유의 강렬한 래핑과 카리스마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셔누의 유려한 춤선이 돋보인 솔로 댄스 브레이크와 민혁, 기현, 형원의 완벽한 호흡이 빛난 유닛 무대까지 이어지며 '믿듣퍼' 수식어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몬스타엑스의 관록은 본격적인 무대를 통해 증명됐다.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곡 'N the Front(엔 더 프론트)'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이들은 선공개곡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재차 입증했다. 10주년 기념 앨범 'THE X(더 엑스)'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을 포함한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baby blue(베이비 블루)'를 발표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 역시 두드러졌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참석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미국 롤링스톤과 빌보드에서 이들의 무대를 조명하며 탄탄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주헌이 미니 2집 타이틀곡 'STING'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 데 이어, 몬스타엑스는 오는 1월 30일부터 새 월드 투어 'THE X : NEXUS(더 엑스 : 넥서스)'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의 활약은 투어를 비롯한 몬스타엑스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THE X : NEXUS'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0. 20:37
[OSEN=장우영 기자] ‘인간 비타민’ 츄가 신비로운 ‘AI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XO, My Cyberlov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츄는 화이트 톤 배경과 사이보그적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감성 속에서 섬세한 표정 연기와 독특한 제스처로 퍼포먼스의 서사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리드미컬하게 흐르는 멜로디에 맞춰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츄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동작, 절제된 동선 속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는 츄의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한다. 츄의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는 현실과 가상이 중첩되는 현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형태’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디지털 신호와 화면 너머로 이어지는 사랑의 방식, 그 안에 담긴 설렘과 외로움을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풀어낸 현대적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XO, My Cyberlove’는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80년대 레트로 질감, K-POP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가 어우러진 아날로그 팝 트랙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한편,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를 발매하며 컴백한 츄는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0. 19:53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KBS2 '뮤직뱅크'에 이어 MBC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대세 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최근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하이어에서 발표한 SBS '인기가요' 주간 핫스테이지 1위에도 오르는 등 '하얀 그리움' 열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하얀 그리움'은 프로미스나인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송'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멜론 톱 100차트 67위로 진입한 '하얀 그리움'은 점차 입소문을 탄 뒤 톱 5위에 안착하며 싱글 'Supersonic'('슈퍼소닉')으로 세웠던 '커리어 하이'와 동률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미스나인은 2026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를 진행하는 것. 프로미스나인은 새해 첫걸음을 플로버(flover, 팬덤명)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 온 프로미스나인이 2026년에는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31일과 2월 1일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 티켓을 빠르게 매진시켰으며, 30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30일 공연의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12일 오후 8시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오픈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0. 19:32
[OSEN=지민경 기자]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시그니처 사운드를 론칭한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세계 정상급 비트박서와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글로벌 보이스 밴드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와 협업해 그룹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선보인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비트박서 윙이 속한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한 그룹 시그니처 사운드를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 현장에서 윙과의 만남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당시 ‘비트펠라하우스가 표현할 알파드라이브원의 시그니처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며 협업으로 이어졌다. 데뷔 전부터 각종 최초 기록을 세우고 있는 알파드라이브원은 이번에도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 그룹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선보이는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그니처 사운드는 슈퍼카의 시동과 엔진 사운드를 모티브로 제작돼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강렬한 질주를 예고한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이 속한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 완성된 시그니처 사운드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해당 사운드는 오늘(11일) 오후 6시 X(구 트위터) 라이브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데뷔 D-1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2026년 첫 데뷔 그룹’으로서 공식 데뷔 전부터 CJ올리브영, 뚜레쥬르 등 대형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의 서사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덤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는다. ‘EUPHORIA’에는 선공개곡 ‘FORMULA’(포뮬러)와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을 포함해 ‘Raw Flame’(로우 플레임), ‘Chains’(체인스), ‘Never Been 2 Heaven’(네버 빈 투 헤븐), ‘Cinnamon Shake’(시나몬 셰이크)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낸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026년 새해 첫 K-팝 그룹으로 공식 데뷔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에일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0. 19:04
[OSEN=최이정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 면모를 입증하며 새해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 시상식 ‘신인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이들의 2년 연속 수상이다. TWS는 “우리를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42(팬덤명)분들 감사하다. 이 상은 42 분들 아니었으면 못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42 분들과 힘차게 달려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TWS는 이날 지난 1년간의 성장을 응축해 하나의 축제 같은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브라스 세션과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한층 웅장하게 편곡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또한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 한국어 버전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이라이트는 ‘OVERDRIVE’ 속 ‘앙탈 챌린지’였다. TWS는 무대 도중 “지금부터 화면에 잡히신 분들은 ‘앙탈 챌린지’를 아주 귀엽게 부탁드린다”라고 재치 있게 리드했다. 현지 톱스타 쉬광한(許光漢), 엔하이픈·르세라핌 멤버들이 어깨를 흔들며 챌린지에 동참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TWS는 “42분들과 오래오래 잘 지내보는 게 새해 목표”라고 밝히며 2026년 버전의 새로운 ‘앙탈 챌린지’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TWS는 이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봄날’을 환상적인 화음으로 소화해 감미로운 음색까지 뽐냈다.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앙탈챌린지’(3위), ‘TWS 봄날’(7위)이 나란히 올라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TWS의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 수 역시 이날 8740만 명(1월 10일 자)으로 집계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K-팝 보이그룹 통틀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숫자다. 지난해 11월(1329만 명) 대비 약 558% 폭증했다.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는 지난 28일 동안 이들의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청취한 전 세계 사용자 수를 의미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방송 화면 캡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0. 18:42
[OSEN=최이정 기자] 스트레이 키즈, 제니, 지드래곤이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부문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 트로피는 제니가 들었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이후 7년 만에 골든디스크에서 첫 대상을 품에 안으며 '월드 클래스 아이돌' 이름값을 증명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음반 부문 본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무려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로 신드롬을 일으킨 'K팝 황제' 지드래곤은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feat. 태양, 대성)'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음반 본상까지 3관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크레용'으로 음원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지드래곤은 골든디스크에서 솔로로 첫 대상을 들어올렸다.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아티스트 대상의 첫 주인공은 제니가 차지했다. 솔로 앨범 '루비(Ruby)'와 타이틀 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글로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제니는 골든디스크가 19년 만에 신설한 아티스트 대상의 초대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제니는 그룹 블랙핑크로 낸 '뛰어(JUMP)'의 흥행까지 더해져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에서만 솔로와 그룹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기에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까지 품에 안았다. 음반 부문 본상은 라이즈·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이티즈·엔시티 위시·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지드래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나다순)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로제·르세라핌·보이넥스트도어·블랙핑크·아이브·에스파·올데이 프로젝트·제니·조째즈·지드래곤 10팀이 차지했다.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팀들도 영예의 골든디스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어 더 특별한 신인상의 영광은 올데이프로젝트와 코르티스가 안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는 키키다. 뛰어난 퍼포머들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투어스와 이즈나가 수상했고, 골든초이스는 아크와 클로즈유어아이즈가 받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몬스타엑스가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AI 초이스는 보이넥스트도어,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아이브가 챙겼다.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을 3년 연속 받으며 놀라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100% 투표'로 결정 된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은 방탄소년단 진과 하츠투하츠가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가 됐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는 세대를 초월해 영원히 이어질 음악의 영광 '이터널 글로리(Eternal Glory)'를 키워드로, K팝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40주년 기획 프로젝트로 발표한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40' 스페셜 무대도 이 키워드의 연장선에서 기획해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투어스와 이즈나는 각각 방탄소년단의 '봄날'과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는 신승훈의 명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르세라핌 허윤진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깊은 감성으로 풀어냈다. 에이티즈 종호는 김광석의 '그날들'을 묵직한 보컬로 소화했고, 키키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채웠다. 여기에 클로즈유어아이즈와 아크는 각각 빅뱅의 '거짓말', 원타임(1TYM)의 'HOT 뜨거'를 커버하며 세대를 잇는 무대를 만들었다. 볼거리는 한층 풍성했고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많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40주년을 맞아 새단장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4년 만에 리브랜딩 한 엠블럼과 디스크 형태에 새로운 감각을 더해 업그레드된 트로피로 어느 해보다 글로벌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 결과 ▲음반 대상=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대상=지드래곤 ▲아티스트 대상=제니 ▲음반 본상=라이즈·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이티즈·엔시티 위시·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지드래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디지털 음원 본상=로제·르세라핌·보이넥스트도어·블랙핑크·아이브·에스파·올데이 프로젝트·제니·조째즈·지드래곤 ▲신인상=올데이 프로젝트·코르티스 ▲베스트 그룹=몬스타엑스 ▲베스트 퍼포먼스=이즈나·투어스 ▲넥스트 제너레이션=키키 ▲골든초이스=아크·클로즈유어아이즈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진·하츠투하츠 ▲네이버 AI 초이스=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제니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아이브 /[email protected] [사진] HLL중앙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