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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신곡 'Fame' 무대 릴레이, 멤버들 말 그대로 "찢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순차적으로 선보인 신곡 ‘Fame’(페임) 무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채널의 ‘원더킬포(1theKILLPO)’ 콘텐츠, 29일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30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Fame’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라이즈는 ‘2025 MAMA AWARDS’에서 댄서 64명으로 구성된 메가 크루와 함께 등장, 후렴구 ‘떼창’을 유발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에 이어 ‘Fame’ 스테이지를 선사했으며,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입체감을 극대화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원더킬포(1theKILLPO)’에서는 힙한 바이브가 강조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의상으로, ‘인기가요’에서는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라이즈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 ‘Fame’ 무대도 펼쳐져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Fame’ 퍼포먼스를 향한 호응에 힘입어 12월 2일 오후 9시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되며, 앞서 멤버들이 입을 모아 “찢었다”고 전한 아웃트로 댄스 브레이크 구간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어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이즈가 지난 11월 24일 발매한 싱글 ‘Fame’에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타이틀 곡 ‘Fame’을 포함해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Sticky Like’(스티키 라이크)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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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불교·개신교 3개 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12월 13일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 평화 음악회

[OSEN=강희수 기자] 가톨릭·불교·개신교 3개 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12월 13일 정릉 4동 성당에서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 음악회가 온 세상 평화를 노래한다.  ‘종교계와 함께하는 서울시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종교 간 화합과 각계각층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공연 테마도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가톨릭·불교·개신교 등 3개 종단이 모두 참여한다는 게 이채롭다. 각기 다른 종단이 평화의 노래로 교류하고 소통한다.  가톨릭에서는 '정릉4동성당 로사리오 성가대', '성바오로딸수도회', '트리니타스챔버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 개신교계에서는 '카마라타 국제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 초청 공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대건 안드레아)가 참여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The Salley Gardens’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날 역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울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이 합창단, 아모르 앙상블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김일중(아오스딩)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흐름을 이끌며 관객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계획이다. 정릉4동 본당 양호 바오로 주임신부는 “이번 음악회는 종교·세대·문화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탄을 기다리는 12월, 더 많은 이웃과 평화를 나누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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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솔로 데뷔 10주년.."늘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일문일답]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 10주년 첫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를 오늘 발매한다. 오늘(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은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를 포함, 태연이 그동안 선보인 수많은 곡 가운데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총 24트랙이 수록되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한 폭의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어우러진 Pop Rock(팝 록) 장르의 곡으로, 지난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인사를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오가는 태연의 보컬이 깊은 울림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태연이 우연히 자신과 닮은 소녀를 만나 즉흥 여행을 떠나며 꿈 같은 하루를 보내는 스토리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으며, 태연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드라마틱한 연출,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곡의 벅찬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태연을 위해 2025년 버전으로 새롭게 믹스한 ‘Time Lapse (2025 Mix)’(타임 랩스), 원곡을 재구성해 태연만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I (Solo Ver.)’(아이), 오직 CD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세션 버전의 ‘인사 (Panorama) (Live Studio Session) (CD Only)’ 등도 수록되어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태연의 명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선물 같은 트랙들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태연이 직접 답한 이번 앨범 관련 일문일답이다.  Q.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와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이 여정을 함께해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해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Q. 데뷔곡 ‘I’를 10년만에 새로운 버전으로도 선보이게 됐는데 다시 선보이는 소감 A. 저에겐 너무나 시그니처가 된 곡이라 너무 소중하기에 새로운 버전도 만들게 됐어요. 새로운 곡도 좋지만 기존 곡들이 갖고 있는 매력을 다른 시선으로도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Q. 이번 앨범에 대표적인 시기와 장르로 선별한 24트랙이 수록되어 있는데, 포함하지 못해서 아쉬운 곡 하나만 꼽는다면? A. 한 곡만 고르기 어려워서 두 곡. 미니 3집의 수록곡 ‘Circus’와 ‘Something New’ Q. 신곡이자 타이틀곡 ‘인사 (Panorama)’는 어떤 곡인지? A.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 소중한 인사를 건네는 이야기예요. 팬들을 생각하며 탄생하게 된 곡입니다. Q. 앞으로 맞이할 아티스트 태연의 10년을 예상해 본다면? A. 더 편안해지고 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또는 나 스스로에게 더 당당한 모습일 것 같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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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 된 베이비몬스터, 메기 강 감독도 만났다...'케데헌' 이을 '케데몬'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마마'에서 현실판 헌트릭스로 변신한 가운데, 실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들까지 만났다.  최근 글로벌 유튜버,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 감독들의 만남이 포착됐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약칭 '마마')'에 주요 라인업으로 출연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마마'에서 '케데헌'의 주인공 헌트릭스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는 '케데헌'의 3인조 K팝 걸그룹 헌트릭스로 변신해 'What It Sounds Like'와 'Golden'을 부르며 원더 스테이지 무대를 장식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애니메이션과 현실의 경계를 부순 듯한 퍼포먼스가 헌트릭스의 실사판을 보여주는 듯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의 '마마' 속 헌트릭스 무대는 공개 직후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며 출연자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베이비몬스터가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인 메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을 만난 상황.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케데헌'과 베이비몬스터 일명 '케데몬' 사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케데헌' 감독들은 '마마'에서 작품 속 OST를 현실로 구현하는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대기실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인사를 나눴다.  특히 메기 강 감독은 딸이 베이비몬스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바. 이에 그의 딸 또한 베이비몬스터를 함께 만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베이비몬스터의 헌트릭스 실사판을 방불케 한 모습이 '케데헌' 연출자들을 감동시켰다고. 이에 '케데헌'과 베이비몬스터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는 것은 아닐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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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8연속 1위…70년 역사 처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70년 역사의 빌보드 차트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1월 21일 발매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12월 6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랭크했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 200’ 7주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던 월드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독주를 깬 성적으로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빌보드는 “첫 주 앨범단위 판매량은 28만6000개이고, 스트리밍으로 판매된 앨범 단위 판매량은 9000개(스트리밍 횟수로는 1398만 회)”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기록의 배경으로는 “7가지 CD 버전와 사인 에디션 등이 판매에 도움이 됐다. ‘두 잇’은 올해 나온 음반 중 7번째로 높은 판매량으로 차트 1위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8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다. 1956년 3월부터 집계를 시작한 ‘빌보드 200’에서 8연속 1위는 처음 있는 기록이다. 또수록곡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1위를 차지한 30번째 비영어권 앨범’ 타이틀도 얻었다. JYP는 “2025년 한 해에만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스트레이 키즈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는 히스토리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으로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홀리데이’(Holiday)는 18위로 순위를 채웠다. 또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선 초동(발매 후 일주일)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 149만 장을 돌파해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데 이어 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총 220만 7660장을 팔아치웠다. ‘신선놀음’ 뮤직비디오는 3일만에 2300만 뷰를 돌파했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폭에서 튀어나온 신선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한바탕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독창적인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동양적 색채가 깃든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황지영([email protected])

2025.11.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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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200' 8연속 1위..70년 역사 또 새로 썼다[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가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 5000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12월 6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그룹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 진입으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8개의 작품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다. 1956년 3월부터 무려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빌보드 200'에서 2025년 한 해에만 두 번의 신기록을 수립한 스트레이 키즈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는 히스토리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번 기록은 2025년 앨범 판매량을 기준으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모건 웰렌(Morgan Wallen), 위켄드(The Weeknd),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8월 발매한 자신들의 정규 4집 'KARMA'(카르마),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뒤를 잇는 7위에 해당한다. 또한 현지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며 '빌보드 200' 7주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던 월드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독주 이후 성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이 각 5위와 9위, 수록곡 'Holiday'(홀리데이)는 18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Do It'이 35위로 첫 등장하며 통산 일곱 번째 랭크인했다. 호주 ARIA TOP 50 싱글 차트에서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Do It'으로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과 미국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와 13위로 진입한 스트레이 키즈는 주간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전작 'CEREMONY'(세리머니)의 60위를 뛰어넘는 42위에 올랐고 미국 차트에서는 82위를 마크했다. 지난 29일 개최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 '신선놀음' 역시 월드와이드 인기몰이 중이다. 2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했고 특히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지에서 트렌딩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두 번의 '빌보드 200' 차트 신기록을 비롯해 대상 수상까지 커리어 정점을 달리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아직 끝나지 않은 연말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9:17

‘日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 첫 내한 공연 성료..한국어 가사→배웅회까지 완벽

[OSEN=김채연 기자] 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지난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이하 'We are FRUITS ZIPPER')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We are FRUITS ZIPPER'는 후르츠 지퍼가 데뷔 후 여는 첫 아시아 투어로, 이들은 타이베이, 상하이에 이어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후르츠 지퍼는 올해 1월 발매된 15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かがみ'로 본격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후르츠 지퍼는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국내 팬들을 위해 가사 일부를 개사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후르츠 지퍼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긴 'ぴゅあいんざわるど',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제가로 선정된 'はちゃめちゃちゃライフ!'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점차 공연 열기를 고조시켰다. 후르츠 지퍼는 'RADIO GALAXY', 'We are Frontier', 'Re→TRY & FLY' 등 주요 싱글곡을 비롯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누적 재생 수 30억 회를 달성한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 그룹의 대표곡인 'NEW KAWAII'로 개성 뚜렷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이처럼 후르츠 지퍼는 앙코르곡 2곡을 포함, 무려 19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후르츠 지퍼는 본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웅회를 진행, 현장을 찾은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글로벌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NEW KAWAII'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Z세대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후르츠 지퍼는 싱글 1집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로 같은 해 12월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후르츠 지퍼는 2024년 일본 전국 12개 도시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정규 1집 'NEW KAWAII'로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에 후르츠 지퍼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내 대중적 인기의 척도인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며, 2026년 2월에는 일본 공연계 성지인 도쿄 돔에도 입성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San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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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마약 집유 중 음주운전..11일 첫 공판 열린다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선다. 1일 법조계예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허준서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재현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로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집행유예 중으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해 1월 남태현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남태현의 복귀도 무산됐다. 남태현은 음악 페스티벌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과거를 반성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도 음주운전 때문에 돌연 취소됐다. 남태현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남태현은 지난 2023년 3월 새벽 3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인들과 술자리 모임을 가진 뒤 대리기사를 불렀으나, 기다리던 중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5m 가량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주차한 차량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혀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시켜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남태현은 직접 차량을 운전했고, 음주 측정 당시 면허 휘소 수치를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 0.114%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남태현은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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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골든' 찢고 '2025 마마' 승자 됐다..'최고 조회수' 극찬 [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케데헌’ 헌트릭스로 변신한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5 MAMA’의 실질적인 최대 수혜자가 됐다. 완벽한 무대로 감독의 극찬을 받았고,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헌트릭스로 무대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 아현, 로라는 이날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헌트릭스가 되어 ‘골든(Golden)’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파리타, 아현, 로라는 헤어부터, 의상, 무드까지 완벽하게 헌트릭스의 무대를 구현해내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을 열었다. 세 사람은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로 무대의 문을 열었고, ‘골든’으로 정점을 찍었다. ‘골든’은 원곡자들도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고음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국내 가수들의 커버 당시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고난도 보컬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임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쉼 없이 터지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세련된 하모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고스란히 무대로 옮긴 베이비몬스터였다. 현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도 “베이비몬스터가 ‘골든’을 오늘 정말로 무대를 잘 꾸며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극찬했다.  무대 후 베이비몬스터가 다시 한번 ‘라이브 강자’다운 수준급 가창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골든’”이라는 찬사가 이어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무대로 실력 뿐만 아니라 이번 ‘2025 마마 어워즈’의 실질적인 최대 수혜자가 됐다. 베이비몬스터 세 멤버들이 ‘골든’ 무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540만뷰(12월 1일 기준)를 넘어서며 시상식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앞서 1부 무대의 최고 조회수였던 자신들의 ‘위 고 업+드립(WE GO UP+DRIP)’의 기록도 12시간 만에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완벽한 라이브로 실력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베이비몬스터의 막강한 화제성도 입증한 셈이었다. 독보적인 실력과 화제성으로 첫 출연에도 ‘2025 마마 어워즈’의 승자가 된 베이비몬스터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멤버들은 “첫 출연인데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그룹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MAM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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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단독 콘서트 'HOME' 성료…11년 차 감성 공연의 정수

[OSEN=김채연 기자] 린(LYn)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HOME(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년째 이어오는 'HOME'은 지난 2014년 시작된 린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견고해지는 라이브 퀄리티로 신뢰를 쌓아온 스테디셀러다. 올해 역시 신곡과 명곡을 아우른 고품격 라이브로 린의 계절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린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과 드라마 OST, 그리고 최근 신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Love Me for Me', '사랑 다 거짓말' 등 각 시기별 대표곡들이 재해석됐고, 곡마다 감정을 살리는 조명 연출이 더해지며, 무대 전체는 한층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근 발매된 신곡 '사랑했던 전부였던(Once, My Everything)' 무대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어쿠스틱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더욱 입체적인 감성으로 확장됐다. 공연을 마친 린은 “'HOME'이라는 이름처럼, 언제 돌아와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공간에서 관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소중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곡 '사랑했던 전부였던'에 이어 단독 콘서트 'HOM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린은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325E&C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50

카더가든, 16일 새 EP ‘블루 하트’ 발매..1월 단독 콘서트까지 ‘열일’

[OSEN=김채연 기자] 카더가든이 가장 순수하고 뜨거운 마음을 담은 신보를 발매한다. 카더가든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새 EP 앨범 'Blue Heart(블루 하트)' 발매와 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함께 전하며, 음악과 무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겨울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EP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을 파란 마음에 빗댄 작품으로, 사랑과 선함에서 출발한 감정이 때로는 뜨겁고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마음의 본질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카더가든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정서가 겨울의 분위기와 맞닿으며 또 한 편의 감성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카더가든은 공식 SNS를 통해 날개가 펄럭이는 영상과 함께 날개 및 하트 이모지를 게시하며 의미심장한 첫 티징을 공개했다. 이어 반려견 폴리와 나란히 날개를 단 모습의 티징 영상을 추가로 오픈하며 'Blue Hear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순수함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영상 속 무드가 이번 앨범이 전할 정서적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예고해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서로의 가장 푸른 마음, 따뜻한 시간의 노래"라는 문구와 함께 트랙리스트 또한 함께 게재됐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 'LOVERS(러버스)'를 비롯해 '귤피차', '가만히 가만히', '몽상가 아저씨', '오! 형제여'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겨울의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카더가든 특유의 온기를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정서를 중심에 둔 이번 EP는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P 발매 이후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에서 그 감정을 확장한다. EP명과 동명의 콘서트는 오는 2026년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카더가든은 'Blue Heart'라는 타이틀이 품은 감정의 결을 무대 위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과 무대를 동시에 선보일 'Blue Heart' 프로젝트는 카더가든이 노래해 온 특유의 서정을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이어가며 올겨울 리스너와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더가든의 새 EP 'Blue Hear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1월 17일·18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CAM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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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8연속 1위...K팝 최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11월30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앨범은 6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K팝 최초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기존에 K팝 최초 '빌보드 200' 7연속 1위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것도 스트레이 키즈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부터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 (합)(SKZHOP HIPTAPE - 合 (HOP))'에 더해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까지 연속 일곱 작품을 '빌보드 200' 1위에 안착시켰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여덟 개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건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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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년이 온다』, 2년 연속 1위

2025 베스트셀러로 지난해에 이어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꼽혔다. 교보문고는 1일 “2025년 연간 도서판매량 집계 결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지난해에 이어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집계 이래 2년 연속 1위는 다섯 번째 사례다. 서정윤의 시집 『홀로서기』(1987~88년),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1989~90), 론다 번의 『시크릿』(2007~08),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13)이 2년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의 맨 꼭대기를 지키며 시대상을 보여줬다. 올해의 베스트셀러 2위는 양귀자의 『모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성해나의 『혼모노』, 정대건의 『급류』 등이 뒤를 이었다. 종합 100위 내 소설이 30종이나 진입한 것도 처음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세계문학 전집까지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집은 새롭게 유입된 20대 독자층이 더해지면서 판매가 15.5% 신장했다. 20대 독자들은 유선혜(『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차정은(『토마토 컵라면』), 고선경(『샤워젤과 소다수』) 등 젊은 시인에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문학 강세는 20대 주도 ‘텍스트힙’ 트렌드 확산, 리커버ㆍ특별판ㆍ굿즈 등 파생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AI를 키워드로 하는 도서 판매도 지난해보다 68.5% 늘었다. 출간 종수도 1057종에서 2040종으로 늘었다. 독자들은 인문학 자기계발, 실행형 자기계발서 강세, 저속노화부터 뇌 건강까지 건강 수명에 관심을 보였다. 두뇌게임이나 프로야구 팬덤도 도서 판매로 이어졌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도 『소년이 온다』가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종합 10위권 내 한국 소설이 3권을 차지할 만큼 한국문학의 해였다”고 밝혔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 국면에서 사회정치서도 약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eBook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5.11.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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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박서준 떠올리며 노래했다..4일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 발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의 마음을 노래한다.  성시경은 오는 4일 선발매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의 OSEN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성시경이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에 전체 프로듀싱까지 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다각도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노래다.  특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 중 주인공 경도(박서준 분)를 떠올리며 노래한 작품으로 성시경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풍부한 음악적 감성이 촘촘히 담겨 있다.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울림을 선사하는 멜로디는 성시경의 손끝에서 탄생됐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양산해낸 심현보가 작사를 맡았다. 편곡은 국내 최정상 실력파인 구름과 전진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와 감동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에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드라마 속 감정의 흐름을 가장 아름답고 묵직하게 담아낸 메인 테마로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드라마 ‘커튼콜’의 ‘오랫동안’ 이후 성시경이 3년 만에 내놓는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나아가 성시경이 가창과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역대급 OST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동안 성시경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연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너는 나의 봄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너의 모든 순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 등 내놓는 곡들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드라마 OST 흥행보증수표다운 명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성시경이 참여한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주연 배우로 출격하며 2025년 하반기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경도를 기다리며’의 감동과 매력을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ail protected] [사진]에스케이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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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타잔 독무 날아갔다..'마마' 대형 방송사고 논란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타진이 ‘2025 MAMA’에서 준비한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카메라 사고가 발생하면서 타잔의 독무 무대가 삭제된 것. ‘2025 MAMA AWARDS’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올데이프로젝트는 2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참석한 ‘2025 MAMA’에서 트로피를 받은 올데이프로젝트는 “테디 PD님을 비롯한 프로듀서 님들과 더블랙레이블 식구등, 그리고 저희 다섯 명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상의 이름처럼 틀을 깨고 한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올데이프로젝트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25 MAMA’ 수상에 성공한 올데이프로젝트였다. 다만 ‘2025 MAMA’ 측의 기술적인 문제로 아쉬움도 남겼다. 이날 올데이프로젝트는 데뷔 앨범 히트곡 ‘FAMOUS’ 무대를 소화했다. 멤버 타잔은 복면으로 얼굴 가린 채 순백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독무를 시작한 타잔은 단번에 시선을 빼앗았다. 절제된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 고난이도의 덤블링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타잔이 덤블링을 시도하는 중 무대를 촬영하던 카메라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격으로 조종하던 카메라였다. 결국 타잔은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이어갔지만, 카메라 추락으로 방송을 통해 ‘2025 MAMA’를 시청하던 팬들이나 시청자들은 그의 무대를 즐길 수 없었다. 카메라가 추락하면서 타잔의 무대가 아닌 공연장 전경이 중계됐기 때문이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타잔의 무대 영상이 퍼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타잔은 중학교 2학년 때 현대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시작했음에도 다음 해부터 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상당한 재능을 보였으며, 부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입학했다. 상당한 실력을 갖춘 타잔이기에 이번 ‘2025 MAMA’에서의 현대무용 독무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현장 카메라 문제로 타잔의 무대가 제대로 송출되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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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MAMA' 첫 출연과 동시에 유튜브 '최고 조회수' 기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현장 장악력이 담긴 데뷔 첫 'MAMA' 무대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베이비몬스터의 '2025 MAMA AWARDS'(이하 'MAMA') 본무대와 스페셜 스테이지 영상은 양일 출연진 가운데 조회수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 사이 데뷔 2년차인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단연 압권은 파리타, 아현, 로라의 'What It Sounds Like'·'Golden' 커버 무대였다. 글로벌 팬들은 고난도 보컬 테크닉이 요구되는 곡임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쉼 없이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고음 등 '라이브 강자'다운 수준급 가창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케 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이 무대가 담긴 영상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54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1부 최고 조회수였던 자신들의 'WE GO UP+DRIP(377만 회)'을 약 12시간 만에 추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 그간 베이비몬스터는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해왔다. 앞서 이들은 '가요대전'과 같은 연말 공연을 비롯 '잇츠라이브', 'THE FIRST TAKE' 등 콘텐츠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받으며 기본 수백만부터 수천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달성해온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MAMA'에서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출연인데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몬스티즈(팬덤명)가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순간도 함께 공유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그룹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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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완전체 2개월 더 본다..연장 전격 합의[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앙코르 콘서트 및 신보 발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최근 개최한 2025 월드투어 'HERE&NOW' 역시 연이은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웨이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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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포착한 감성의 순간…사진작가협회 정기 전시회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제19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대지의 풍요: 스루 더 렌즈(Through the Lens)’다.   이번 전시에는 협회 소속 11명의 회원 작가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웅장한 자연경관, 다채로운 문화의 얼굴, 일상 속 발견한 순간, 한국 전통문화유산 등을 담은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개인의 시선과 감성으로 포착한 풍경과 삶의 장면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서사를 흡인력 있게 담아냈다.   참여 작가는 김상동, 헬렌신, 진박, 이혜정, 김진선, 주부권, 임희빈, 조앤김, 경재성, 지나 루커, 민혜숙 등 총 11명이다.     김상동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각자의 렌즈로 담아낸 자연과 삶의 순간을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사진이 지닌 감동과 순간의 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0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한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사진 예술을 매개로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다. 정기전, 워크숍, 사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 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사진은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세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가 자연과 인간,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하며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는 출품작을 수록한 2026년도 기념 달력을 제작했으며 개막식(11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사진작가협회 여행지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 정기전 워크숍 이해돈 문화원장

2025.1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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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실용성 담은 소품전…LA 활동 중견작가 10인 참여

  갤러리 두아르테(관장 수잔 황)가 연말을 맞아 6일부터 13일까지 ‘기프트 소품전(포스터)’을 개최한다.     남가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중견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회화·소품·패션 주얼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기획전이다.     수잔 황 관장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작은 선물이 지닌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라며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경험과 삶의 깊이를 바탕으로 일상에 포근함을 더해 줄 소품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 참여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해온 만큼 작품마다 삶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담겼다”며 “작은 소품 하나라도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하다.     갤러리 측은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작품부터 한정 제작된 특별 아트 피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예술 선물로 추천한다”며 “특히 중견 작가 특유의 안정된 미감과 세련된 표현력은 소품 이상의 가치를 전하며 할러데이 시즌과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서진호, 지영란, 릴리박, 로버트이, 주선희, 김종성, 수잔황, 박미연, 황영아, 최윤정 등 총 10명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주소: 4556 Council St, LA     ▶문의: (818)849-0836.작품성과 중견작가 작품성과 실용성 기프트 소품전 참여 작가들

2025.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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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와 도예가 만나 인간 형상 탐구

  알트프로젝트 갤러리(디렉터 김진형)가 ‘군중’ 연작으로 잘 알려진 이상원 작가와 세라미스트 마샤 쉐이니나가 참여하는 2인전 ‘인 드리프트(In Drif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상원 작가의 첫 LA 개인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 회화와 도예를 사용하지만 대상을 하나의 고정된 형태가 아닌 유동적·가변적 존재로 바라본다는 공통의 관점을 공유한다.     이들은 시간, 거리, 빛, 환경적 요소에 따라 인간의 형상이 흔들리고 흐려지는 순간들을 포착해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재구성한다.     이상원은 군중 속 개별 인물의 미세한 움직임과 제스처를 섬세하게 드러내며, 물속에 비친 영상처럼 흐릿하게 흔들리는 형태를 통해 관람자의 해석 여지를 넓힌다. 반복적으로 물감을 쌓아 올리는 특유의 기법은 화면에 촉각적 질감을 부여하고, 인물의 형태를 조소적 방식에 가깝게 입체적으로 구현해 강한 존재감을 남긴다.     반면, 마샤 쉐이니나는 단일 인물을 중심으로 흙을 밀고 누르고 긁은 흔적을 그대로 남겨 굳지 않은 신체성을 표현한다. 형태는 명확하게 고정되지 않고 손의 리듬에 따라 뭉쳐지고 녹아내리는 듯한 흐름을 보여주며 인체의 생동감을 담아낸다.     ‘인 드리프트’는 내년 1월 3일까지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13)235-7271,      [email protected]회화 형상 매체 회화 인간 형상 단일 인물

2025.11.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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