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통일된 근미래. 거리엔 ‘물 절약’ ‘국가 공헌’을 호소하는 프로파간다적 체제 선전물이 가득하다. 오염된 유독성 바다를 막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4000㎞(약 1만리)의 장벽을 세웠다. 지느러미가 생겨난 일부 돌연변이 인간들은 ‘오메가’란 이름으로 격리·감시되며 강제 노역에 내몰린다. 이탈한 오메가(고우)를 쫓던 신참 공무원 수진(김푸름)은 인간인 척 숨어 사는 미스터리한 존재 미아(연예지)를 알게 되면서 국가 이념에 의문을 품게 된다. 독립영화계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아온 박세영(30) 감독의 신작 ‘지느러미’(22일 개봉)는 상영시간 84분간 홀린 듯 낯선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년기를 보낸 박 감독이 10대 때 귀국 후 격렬한 성장통과 함께 낯설게 응시해온 한국 사회 해부도를 음울한 미래상에 새겨냈다. 지난해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신인감독경쟁 부문) 등에 초청됐고, “장르 영화계에 파장을 일으킬 신예 감독”(할리우드리포터), “몰입도 높은 디스토피아적 이야기”(인디와이어) 등의 호평을 받았다. “4년에 걸쳐 ‘지느러미’를 만들면서 300개의 편집 버전을 거쳤다”는 박 감독을 15일 서울 종로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만났다. 아이디어의 출발은 그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시절 소설 『모비딕』에서 받았던 영감이다. 박 감독은 “이를 토대로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그 아이디어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때 할머니를 애도의 과정도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을 겪으며 ‘지느러미’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공포와 혐오 속에 발병 순간 가족도 모르게 사회에서 ‘삭제’되고 죽으면 신속히 ‘처리’되는 오메가의 탄생이다. ‘지느러미’는 한국·독일·카타르 3개국 글로벌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2022)을 만든 필립 보베르의 독일 제작사도 공동제작으로 참여했고, 카타르 도하영화연구소의 제작비 지원도 받았다. 영화 속엔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물질 유출의 공포, 남북한의 이념 선전 경쟁도 녹아들었다. “통일 전 남북한 전쟁이 있었다고 설정했다. 그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에서 기형(오메가)들이 생겨나면서 남북한 공공의 적이 오메가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박 감독은 말했다. 남북한이 적대시해온 서로를 대신해 어떻게든 새로운 혐오의 대상을 찾을 거라고 봤다면서다. 분단선이 사라진 한반도를 장벽으로 에워싼 것도 “장벽이 우리 사회의 정체성에 이미 포함돼버렸다는 느낌을 받아온” 게 이유다. 국가는 오메가가 더럽고 독성이 있다며 공포심을 조장하지만, 물이 부족해 안 씻는 게 애국인 상황에서 땟물이 흐르는 여느 인간들과 오메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오메가가 비위생적이라고? 자신의 얼굴을 돌아보라. 누구든 오메가가 될 수 있다”는 게 박 감독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다. 수진과 미아를 마치 한 사람처럼 겹쳐낸 디졸브 장면이 그 주제를 드러낸다. 박 감독은 “맹목적으로 따르는 가족의 전통, 사회의 전통, 나라의 전통이 얼마나 쉽게 파멸될 수 있는지, 또 그런 줄 모르고 이제껏 우리가 얼마나 맹목적으로 따라왔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원정([email protected])
2026.07.22. 13:00
한국의 간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4·사진)이 아이스쇼와 뮤지컬을 결합한 무대의 주역으로 선다. 22일 서울 고척동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연습실 현장에서 차준환은 주인공 ‘성진우’ 역할을 맡아 현란한 스케이팅 기술과 함께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원작으로,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기와 노래를 함께 하는 공연이 처음인 차준환은 “지난해 초연을 재미있게 봤던 작품에 직접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작 웹툰 기반의 강렬한 캐릭터성과 드라마를 따라가며 성진우의 성장 서사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아이스쇼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이 연기하는 성진우는 몬스터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인류의 헌터 중 최약체 급이지만, 각성하면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한다. 차준환은 “대사와 노래는 내게 굉장히 큰 도전”이라며 “칼을 들고 아이스링크를 누비는 것도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 작품에서 차준환은 스케이팅 안무에도 힘을 보탰다.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김해진 안무감독은 “차준환이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줬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2022년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부문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올해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고 성적인 싱글 4위를 차지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7.22. 8:10
영화의 최전선: 제작자 열전 ① 박은경 더램프 대표 ‘장화, 홍련’(2003)을 제치고 23년 만에 한국 공포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살목지’(4월 8일 개봉), 실패할 자유를 위해 목숨 건 탈주를 감행하는 북한군 청년의 얘기를 다룬 ‘탈주’(2024), 택시기사 김사복 씨의 시선으로 1980년 5월 광주를 그려내 1200만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2017). 영화 제작자 박은경(54) 더램프 대표의 필모그래피를 수놓은 화제작들이다. 제일기획과 IBM, 투자배급사 쇼박스를 거쳐 제작사를 차린 그는 ‘말모이’(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인생은 아름다워’(2022)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며, 국내 대표 여성 제작자의 입지를 굳혔다. “영화는 나보다 오래 살아남기에 책임감을 갖고 잘 만들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진 그를 만나 제작 비하인드, 신작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Q : ‘살목지’ 흥행 소감은. A : “신인 감독(이상민)과 작업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진짜 살목지에 갇힌 듯한 체험형 공포가 주효했다. 평소 무속에 관심 있었고, 물 귀신 얘기를 하고 싶었다.” Q : 언제부터 무속에 관심 있었나. A : “집안에 무속인이 있어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 ‘살목지’에서 무속 관련해 고증을 많이 했다. 물귀신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건, 물에 대한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개봉을 앞두고 엄청나게 토하는 꿈을 꿨는데, 그 때 흥행 예감이 들었다.” Q :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도 화제를 모았다. A :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애마부인’ 안소영 배우가 ‘나는 평생 애마로 사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면서 극중 ‘애마부인’ 주연을 맡은 방효린 배우에게 ‘이제 애마 너 가져’라고 했다. 그 말에 나와 이해영 감독, 배우들이 펑펑 울었다. 1980년대 에로영화 실상과는 다른, 주체적인 여배우 상을 보여준 드라마를 보며 위안을 받은 것 같았다.” Q : 메시지를 작품에 드러내는 편인가. A : “기획 때부터 꽉 붙들고 있는 무언가는 있다. ‘택시운전사’에선 ‘(불의로부터) 도망가지 말자’ 였고, ‘말모이’는 다음 세대에 무엇(한글이란 문화 자산)을 남겨줄 것인가에 대한 얘기다. ‘탈주’에선 실패할 자유를 논하고 싶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는 삶의 터전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내 경험과 관련한 작품이다.” Q : 어떤 경험인가. A : “암 수술을 계기로 삶의 마지막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죽기 전에 지인들을 불러 잔치 같은 장례식을 치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만든 게 ‘인생은 아름다워’다.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그 장면이다.” Q : ‘탈주’에서 ‘내 마음껏 실패하러 가는 겁니다’라는 규남(이제훈)의 대사가 함축하는 바가 크다. A : “반공 영화 이미지를 희석시켜 준 명대사다. 그 대사를 듣고 눈물을 쏟은 탈북자도 있다. 실패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게 인생이다. ‘살목지’가 잘 된 건 전작인 ‘소주 전쟁’의 실패에서 배운 게 있었기 때문이다. 규남이 늪에 빠지는 장면은 내가 고집했다. 배우가 고생하는 걸 관객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Q : ‘탈주’가 신념을 향한 도망이라면, ‘택시운전사’는 양심으로의 U턴이다. A : “2009년 쇼박스 근무 때 영화 ‘맨발의 꿈’을 찍던 동티모르에 갔는데, 촬영장에 칼을 든 괴한이 침입해 모두 도망간 적이 있었다. 그때 박희순 배우는 도망가다 돌아와서 아역 배우를 안고 다시 뛰었다. 힌츠페터 기자와 김사복의 기사를 접한 뒤 당시 기억이 떠올랐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용기를 부각시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택시운전사’를 만들었다.” Q : 어떤 작품을 준비 중인가. A :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10부작 시리즈(디즈니+)로 만들고 있다. 낙동강 전투 또는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한국전쟁 영화도 준비 중이다. 가수 나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원한 친구’(가제)는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나미가 예전 매니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다. 당시의 열악한 쇼 비즈니스 환경까지 담아낸다. 램프 영화엔 음악이 안 빠진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 영화의 최전선:제작자 열전 “‘애마부인’ 애마, 이제 너 가져” ‘살목지’ 제작자 펑펑 운 사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3683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7.22. 8:01
[OSEN=오세진 기자] 코요태 신지가 PT를 받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 다른 멘트 하나 없이 사진을 공개했다. 신지는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에 스쿼트 자세를 잡고 있었다. 등이 깊게 파인 운동복 때문에 드러난 뼈와 근육이 도드라진 신지의 뒷모습은 마냥 가냘프지는 않았다. 약해진 건강을 이겨내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뒷모습이었다. 최근 신지는 결혼 후 30kg 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마냥 마른 게 아니라 운동을 겸해서 튼튼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는 신지는 밝은 미소를 잃고 있지 않았다. 또한 최근 결혼과 함께 반려견을 들이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신지지만 밝아진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네티즌들은 "말랐는데도 근력 운동을 잊지 않는군요", "근육은 진짜 없으면 안 됨", "스쿼트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결혼, 2세를 고민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신지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7.22. 5:10
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일본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2일 홍은채가 다음달 5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머린스와 세이부 라이온스 경기의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홍은채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서 처음 시구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밝은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해드리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어린 시절부터 야구팬…지난해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 홍은채는 그동안 여러 콘텐트와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했다고 밝혀왔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 KBO 리그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팬들 앞에서 공을 던진 바 있다. 한편 홍은채가 속한 르세라핌은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 ‘퓨어플로우’를 진행하고 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6.07.22. 2:29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위켄드 콘서트 위장관람설에 입을 열었다. 22일 솔라는 개인 SNS를 통해 “저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켄드의 콘서트 일부 모습이 담겼다. 솔라와 닮은 인물이 회색 가발을 쓰고 공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해외 누리꾼들로부터 솔라가 얼굴을 가리고 위켄드 콘서트에 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다. 위장관람설이 퍼지자 솔라는 직접 글을 게재하며 이를 해명했다. 한편, 솔라가 속한 마마무는 현재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7.22. 2:25
[OSEN=연휘선 기자] 힙합 가수와 작곡가 등 12명이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기소됐다. 22일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약칭 합수본)은 지난 3월 4일부터 이날까지 약 4개월간 대마 재배 사범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은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합수본은 수사 조직 내 세관이 포함된 강점을 살려 서울세관의 통관 내역 분석 자료를 핵심 수사 단서로 삼았다. 이를 통해 통상 3~4개월 단기로 은밀히 이뤄지는 대마 재배 시기를 특정할 수 있었고, 증거 인멸 전에 현장을 급습해 용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특히 적발된 이들 8명은 주거 밀집 지역에서 대마를 길러와 충격을 더했다. 이들은 음악 강사, 힙합 그룹 멤버, 작곡가, 영어 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중 3명은 구속 기소됐다. 더욱이 그 중에서도 힙합 그룹 멤버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 약 155.9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A씨는 과거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힙합 그룹 멤버로 드러났다. 공교롭게도 과거 다수의 래퍼들이 대마를 비롯해 다수의 마약 사태에 연루돼 비판받았던 터. 이에 네티즌들은 "찬혁이 또 1승 추가", "마약 키우면서 노동요로 앨범 내냐"와 같이 공분하고 있다. 과거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는 가사로 소모적인 디스전 일색이었던 힙합 씬을 꼬집었던 악뮤 이찬혁의 가사를 거론한 것이다. 이 밖에도 합수본은 인적이 드문 공장과 창고에서 조직적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 4명도 적발해 그 중 3명을 구속됐다. 이들은 3곳의 재배지에서 증거를 인멸하려다 수사 조직의 급습에 의해 일당이 모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이들은 대마를 지난 2019년부터 장기간 공동 재배하는가 하면, 식물 재배용 텐트와 LED 조명, 자동 급수대 등을 활용해 재배했다. 더불어 대마 약 3kg 외에도 대마를 젤리 형태로 제조해 유통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7.22. 2:22
[OSEN=장우영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8월 10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키키는 지난 21일 미니 3집 'WhyKiiiKiii(와이키키)'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오프라인 프로모션 'WhyKiiiKiii Duty Free POP-UP(와이키키 듀티 프리 팝업)' 오픈 소식을 전했다. 실제 면세점 디스플레이를 연상시키는 공간 속 키키 멤버들은 해변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멤버들은 청량하면서도 키치한 무드를 완성하며 신보 '와이키키'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팝업이 진행되는 장소와 일정이 함께 공개됐으며 추후 팝업과 관련된 더욱 다양한 정보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키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티키(공식 팬클럽명)를 비롯한 방문객들을 키키만의 ‘젠지미’가 가득한 면세점으로 초대해 '와이키키' 패키지 투어의 시작을 연다. 신보 '와이키키'의 콘셉트를 담아낸 공간도 있는 만큼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설치물과 이미지는 물론, 포토존과 참여형 체험 콘텐츠, 굿즈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키키가 보여줄 여름을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며 키키의 색다른 프로모션에 기대감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2. 2:10
[OSEN=지민경 기자] '원조 서머퀸' 효린이 가장 '효린다운' 본연의 색깔을 품고 돌아왔다. 효린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OriginaLyn’(오리지널린)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ChecK’(체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Standing On The Edge’(스탠딩 온 디 엣지) 이후 약 7개월 만이자, 미니 앨범 형태로는 2022년 7월 발매된 ‘iCE’(아이스)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효린은 '원조 서머퀸' 답게 핫한 에너지로 올여름을 장악할 예정이다. 효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OriginaLyn’은 효린이 무엇을 원했었는지, 그리고 어떤 모습이고 싶었는지,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 그리고 오직 효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색과 향기를 오롯이 담아낸 앨범이다. 특히 효린은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강렬한 비트의 타이틀곡 ‘ChecK’를 비롯해 그루비한 R&B, 감성적인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가장 효린다운 음악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ChecK’는 자신을 향한 시선과 감정을 당당하게 확인하는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상대의 마음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의 매력을 자신 있게 드러내며, 게임의 주도권을 쥔 채 관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효린만의 쿨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표현했다. 트렌디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효린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보컬이 더해져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완성한다. "I’ll be sitting pretty with my girls, check / Oh / My hair to my nails, checkLookin hotter than hell, check / Wah Wah / I’ll be sitting pretty with my girls, check / Oh / Search it up for you well, check / If we kiss you can tell, check / Wah Wah / I’ll be sittin’ pretty with my girls"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국적인 풍경 속 작열하는 태양 아래 댄서들과 핫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효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워풀한 군무와 오픈 힐을 신고 펼치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효린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 여름 대중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온 효린은 이번 신보를 통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OriginaLyn'이라는 앨범명처럼 가장 자신 있는 본연의 모습으로 출사표를 던진 그녀가 올여름 국내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며 새롭게 써 내려갈 '서머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7.22. 2:0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모델 카이와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제니의 신곡 콘텐츠가 사진 한 장만으로도 핫하게 떠올랐다. 의문의 남성의 어깨에 기대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이 오는 24일 오후 1시에 공개되는 새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의 프로모션 콘텐츠로 밝혀지면서 반응은 더 뜨거웠다. 이어 제니는 자신의 공식 채널과 SNS를 통해서 ‘레스 댄 어 러버’의 티저와 숏폼 영상을 게재하며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속 남자는 대만 출신 모델 나 카이로 알려졌다. 뜨거운 관심 속에 제니는 연이어 신곡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식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달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제니는 카이와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다정한 연인을 연기했다. 카이는 실루엣이나 뒷모습이었지만 다정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파도 치는 푸른 바다와 바람이 부는 들판, 그리고 제니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제니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카이와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가 하면 제니는 숏폼 영상도 공개하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신곡 ‘레스 댄 어 러버’를 부르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제니의 뒤에 카이의 모습이 포착됐고, 노래를 마친 제니는 카이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함께 뛰었다. 연인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뮤직비디오 출연자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제니의 신곡 ‘레스 댄 어 러버’는 제니가 작사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로파이(Lo-fi)한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로 나른한 질감을 살린 곡이다. /[email protected] [사진]제니 공식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7.22. 2:00
[OSEN=장우영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 멤버 편성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E다. 22일 안테나는 “드래곤포니 편성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래곤포니는 당분간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테나 측은 “이후 활동에 관련된 사항은 별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안테나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드래곤포니를 향한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최근 일본 첫 번째 EP 'Run to Run'을 발매와 함께 도쿄, 오사카에서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 현지 진출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7.22. 1:55
북미 진출의 교두보로 불리는 토론토영화제가 2년 연속 한국 여성 감독의 신작을 경쟁부문에 지명했다. 윤단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첫세계’가 9월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 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국영화 최초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같은 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서다. 칸·베를린·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통하는 북미 최대 영화제가 한국의 차세대 감독들을 북미 무대에 잇따라 발굴했다는 의의가 크다. 또 올해부터 플랫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비영어권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후보로 자동 지명돼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윤단비 감독의 ‘첫세계’는 외딴 섬 소녀가 17살의 여름, 할머니의 장례를 위해 섬에 돌아온 소년을 만나 낯선 욕망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20)에서 방학 동안 할아버지의 낡은 이층집에 모여 살게 된 남매의 여름을 섬세하게 그려 로테르담영화제 밝은미래상(신인감독상), 부산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넷팩상 등을 휩쓴 윤 감독이다. 6년만의 신작 ‘첫세계’에선 첫사랑에 물들어가는 여름의 나날을 그렸다. 주연을 맡은 심수빈은 올초 첫 영화 주연작 ‘지우러 가는길’로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14플러스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상대역은 웹드라마 ‘달달한 그놈’ 등에 출연한 모델 출신 김어진이 맡았다. 토론토영화제측은 21일(현지시간) 초청 명단을 발표하며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플랫폼 부문에 대해 “올해 선정된 12편은 현재 새로운 작가주의 영화를 상상력 넘치게 반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초청된 윤가은 감독을 배리 젠킨스(‘문라이트’), 다리우스 마더(‘사운드 오브 메탈’) 등과 함께 “플랫폼 부문이 배출한 세계적 감독”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토론토영화제는 또 “올해 플랫폼 비영어권 수상작은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에 직접 지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은 종전까진 국가별 자체 심사를 통해 대표작으로 추천돼야 후보 자격을 얻었지만, 올초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비영어권 영화도 국제장편영화상 후보로 자동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칸·베를린·베니스·토론토·선댄스·부산영화제 등 6개 영화제 수상작이 해당한다. 한편, 이날 초청작 발표에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도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호명됐다. ‘실낙원’은 실종된 아들을 9년만에 되찾은 엄마가 그동안 아들의 어린시절 모습을 반추하며 마음을 달랜 인공지능(AI) 프로그램과 달리 낯설게 돌아온 아들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투자배급사 CJ ENM을 통해 연 감독은 “제가 가진 이야기 중 가장 어둡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화제의 감독, 배우 신작을 소개하는 스페셜프레젠테이션 부문엔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도 초청됐다. ‘호프’로 흥행 몰이 중인 조인성을 비롯해 설경구, 전도연, 조여정 등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영화다. 화제작을 세계 최초 공개하는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을 추적한 허진호 감독 영화 ‘암살자(들)’이 호명됐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토론토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나원정([email protected])
2026.07.22. 1:47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임농 하철경 화백의 기획초대전 ‘산하, 시간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남종 산수화의 맥을 계승해 온 하 화백이 평생에 걸쳐 천착해 온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설악산과 해금강, 송광사, 대흥사 등 한국의 자연과 산사의 풍경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하 화백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일본·미국·프랑스·러시아·독일 등지에서 70여 회의 개인전과 10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은 UN본부·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광주시립미술관·전남도청·목포시청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돼 있다. 현재 호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 한국미술협회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화백은 자연에 깃든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정신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왔다. 전통 남종화의 필법과 수묵담채 표현을 바탕으로 한국적 미감이 지닌 고요함과 웅장함을 자신만의 화풍으로 풀어낸다. 절제된 먹의 농담과 섬세한 필치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울림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하철경 화백의 작품은 한국 수묵화가 지닌 정신성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며 “한국의 자연이 품고 있는 깊은 사유와 정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2. 1:47
국내 디자인 구독 기업 디자인긁복(브랜-디)(대표 김기은)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6)'의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결과는 지난 7월 10일(이하 현지 시간) 발표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자인긁복은 이번 수상에 대해 브랜딩을 담당한 온라인 콘텐트 교육 플랫폼 '코어페이지(Corepage)'의 브랜드 디자인이 국제 심사단으로부터 독창성과 완성도, 사용자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약 30여 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과 완성도,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김기은 디자인긁복(브랜-디) 대표는 "국내 디자인 구독 서비스 중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디자인 구독은 싸고 빠른 대신 완성도는 포기해야 한다'는 업계의 오랜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긁복은 정규직 디자이너 채용 없이 월정액 구독만으로 로고·브랜딩, 웹·모바일, 상세 페이지, SNS 디자인, 인쇄·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월 신규 계약을 5팀으로 제한해 클라이언트별 밀도 있는 협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 구독과 마케팅 구독을 결합한 '브랜딩 구독' 상품을 통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26.07.22. 1:37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세상을 떠나기 전 한국으로 이주를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이 생전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수시로 핑계를 대며 소란을 피우는 것을 견디지 못하자, 서희원의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 생활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서희원은 수천만 대만 달러의 자산을 한국으로 이전했으며, 이를 강하게 반대하는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 고급 저택의 명의를 넘겨줄 준비까지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나며 이 같은 계획은 무산됐다. 또다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시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 후 한국 연예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을 기회로 삼아 한국에서 더 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으며, 아이들의 동의도 구했다고. 딸이 평소 한류 문화를 좋아해 한국행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한국의 학교를 물색하기 시작했지만, 서희원 어머니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 역시 서희원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인 지난해 1월 변호사를 통해 서희원의 가족이 한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불안해 하며 서희원과 직접 연락해 협의하길 원했지만 서희원 측이 직접 소통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서희원의 유산은 1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준엽은 왕샤오페이 측과 유산 분배를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7.22. 1:12
[OSEN=최이정 기자] 프로듀서 테디(TEDDY)가 이끄는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이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두 번째 글로벌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 더블랙레이블은 오늘(22일) 차세대 오차드 K팝 시장을 이끌어갈 신인 발굴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2026 THEBLACKLABEL TOUR AUDITION PART 2’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오디션으로,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자랑한다. K팝의 메가 히트곡들을 배출한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아티스트 및 연기자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대거 배출하며 영향력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탄탄하게 성장해 왔다. 이번 오디션은 국적과 상관없이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월 태국 방콕, 콘캔, 치앙마이, 핫야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오렌지카운티, 토론토, 밴쿠버, 타이페이,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을 끝으로 17개 지역을 아우르는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오디션은 태국 CP그룹과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 'THEBLACKSE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돼 글로벌 인프라의 위상을 더한다. 이번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최종 합격자에게는 더블랙레이블 고유의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생 트레이닝 과정을 밟을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참여를 희망하는 전 세계 지원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접수 등록을 통해 현장 오디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7.22. 0:5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또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다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요즘 제 빛나는 에너지 비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제 특별한 비밀은 거창한 게 아니에요. 우선 전 아침에 이를 닦을 때마다 거울 속 제 모습을 보면서 ‘하이 굿모닝, 오늘도 사랑해’ 이 한 마디 꼭 해줘요”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는 “매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습관이지만,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정말 꼭 해보세요. 기분이 좋아지면서 아주 근사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젊음은 비싼 무언가보다, 매일 나를 어떻게 대하는 지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또 “앞으로 제가 생각날 때마다 식단 관리 때 먹는 음식이랑 운동, 그리고 오래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작은 습관들과 저만의 라이프를 조금씩 여러분과 나눠볼게요”라며, “우리 다 같이 예쁘고, 즐겁게, 건강하게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의 민낯이 담겨 있었다. 바다는 88번이 적힌 검정색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올백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제 막 일어난 듯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탄탄하고 광이 나는 피부결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바다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양치를 하면서도 셀피를 남기기도 했다. 건강미 넘치는 바다의 탄탄한 몸매와 환한 미소 속 밝은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올해 4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다였다. 바다가 이날 공개한 민낯 사진은 최근 매일 전하고 있는 일상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최근 일정을 소화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었다.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를 강조한 노출 패션부터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하는가 하면, S.E.S 시절을 소환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카메라 필터 사용으로 달라진 비주얼에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다.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바다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7.22. 0:55
[OSEN=지민경 기자] 데뷔 4주년을 맞아 4인 체제로 새로운 스페셜 필름을 공개한 그룹 뉴진스를 향해, 과거 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박시영 디자이너가 날 선 혹평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2일) 뉴진스는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4주년 기념 스페셜 필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여름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이후 약 2년 만에 네 멤버가 뭉쳐 선보인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은 여름밤을 배경으로, 민지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모인 멤버들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고 어딘가를 나란히 응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영화 '관상', '곡성', '벌새', '우리들' 등 다수의 유명 영화 포스터를 탄생시키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박시영 디자이너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4주년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인 감상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니 뉴진스 새거 떳다길래 눈뜨자 마자 보러갔더니 촌시럽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4인조 체제와 새로운 기획력을 향해 "뭔 감성이 가요톱텐시절도 아니고.. 재능 없는 애들이 숟가락 올려놓고 싹싹 긁어먹었구먼... 뉴진스 4명이 뭐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박 디자이너는 "진격의 거인에서 진격이 빠져부렀어"라고 평가한 데 이어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이러한 박 디자이너의 반응은 그가 과거 뉴진스 사태 당시 보였던 행보와 상반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24년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갈등을 빚었을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내 또래 중년 남자들이 어린 친구들 보고 사회생활을 모르네 어쩌네 하는데, 사회생활과 노예생활을 착각하는 것 같다”며 뉴진스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한 바 있다. 앞서 뉴진스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겪었으나, 1년여간의 소송 끝에 어도어가 1심 승소를 거두었다. 이후 해린과 혜인이 우선 복귀를 결정했고, 하니와 역시 소속사와의 진솔한 대화 끝에 복귀에 합의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5월 공식적으로 민지의 생일을 축하한 데 이어 민지가 함께한 스페셜 필름을 공개함으로써 4인조 활동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반면 어도어 측은 다니엘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현재 민희진 전 대표와 다니엘 등을 상대로 약 43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과거 전속계약 분쟁에서는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박 디자이너가, 4인 체제로 재편된 뉴진스의 첫 복귀 콘텐츠에는 정반대의 독설을 남기면서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상 기획과 연출에 대한 시각 디자인 전문가로서의 솔직하고 비판적인 견해로 받아들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원색적인 단어가 포함된 과격한 표현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며 선을 넘은 비난, 악플과 다를 게 뭐냐는 목소리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어도어(하이브)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7.22. 0:4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22일 “스포티파이가 신설한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7월 2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노멀(NORMAL)’이 2위에 올랐다. ‘노멀’을 포함해 총 6개 작품이 해당 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의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은 일일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것으로,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 등 모든 영상 콘텐츠가 집계 대상에 포함된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멀’이 2위에 오른데 이어 ‘스윔(SWIM(Live at Pier 17))’ 4위, ‘2.0(Live at Pier 17)’ 5위, ‘스윔’ 6위, ‘노멀((Live at Pier 17) 7위,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8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공식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관심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티파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7.22. 0:11
한국의 간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4)이 아이스쇼와 뮤지컬을 결합한 무대의 주역으로 선다. 22일 서울 고척동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공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on ICE)’ 연습실 현장에서 차준환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성진우’ 역할을 맡아 현란한 스케이팅 기술과 함께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는 누적 조회 수 143억수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원작이다. 원작의 서사를 아이스링크 무대로 옮겨 피겨스케이팅에 뮤지컬과 액션을 결합했다. 지난해 연말 초연에 이어 이번이 재연이다. 여러 유명 피겨스케이트 선수와 마찬가지로 차준환도 아이스쇼 무대에는 여러 번 섰지만, 연기와 노래를 함께 하는 공연은 처음이다. 차준환은 “지난해 초연을 재밌게 봤던 작품에 직접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해왔던 갈라 형식의 아이스쇼가 선수 개인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형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원작 웹툰 기반의 강렬한 캐릭터성과 드라마를 따라가며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인물 관계도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아이스쇼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이 연기하는 극중 성진우는 몬스터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인류의 헌터 중 최약체 급이었지만, 죽음의 위기 속에 각성하면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한다. 성진우 역은 스케이팅은 물론 노래와 연기도 잘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차준환은 “직접 대사나 노래를 하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의 경우 노래는 다른 퍼포머가 부르는 대신 스케이팅에 집중하는 장면도 있다”라며 “대사와 노래는 내게 굉장히 큰 도전”이라고 했다. 이어 “캐릭터 특성상 칼싸움과 같은 장면이 많은데 칼을 들고 아이스링크를 누비는 것도 처음”이라며 “많이 연습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작품에서 차준환은 스케이팅 안무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개인적으로 창작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이라며 “아이스쇼 형태의 창작은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작품 속 요소에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해 내 캐릭터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도 몰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차준환과 안무 작업을 함께 한 김해진 안무감독은 “(차)준환이와 연습 전부터 회의와 영상통화를 수차례 거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준환이가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 창작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줬다”고 말했다. 역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김해진은 “혼자 작업할 때 매몰될 수 있던 지점을 준환이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로 채울 수 있었다”고 했다. 차준환은 지난 2022년 ISU 4대륙 피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부문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23년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서 한국 남자 싱글 부문 첫 메달(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독보적인 존재다. 올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역시 한국 남자 선수 최고 성적인 싱글 4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는 역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김예림·이시형·경재석 등도 합류했다. 이 작품은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관객을 만난다. 차준환은 이번 공연이 매진될 경우 출연진들과 얼음 위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7.2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