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출연작인 디즈니+(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가 방영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과 '주사 이모'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디즈니+ 측은 운명전쟁49 공개를 오는 11일로 확정했다면서 "박나래가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예능이다. 박나래 외에도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패널로 나선다. 다만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박나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특수상해, 대리 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입장문을 내고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박나래는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기도 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04. 9:23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920만명 달성, 미국 전국 투어 콘서트 58회 전석 매진, 미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롤라팔루자 공연…. 한국의 인디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 이하 웨어스)’가 지난 2년 간 이룬 성과다. 웨어스는 작사·작곡을 맡은 김다니엘(보컬·기타, 29), 신동규(드럼, 28), 차순종(베이스기타, 29)으로 구성된 밴드다. 활동 초기 서울 홍대 앞 소규모 라이브 클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웨어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날 무렵인 2023년 태국의 베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쳤다. 이후 2년 간 두 차례 월드 투어와 페스티벌 무대를 소화하며 107개의 해외 공연에서 20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3년 전 30만명 수준이었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어느새 아이유(450만명)의 기록을 훌쩍 넘겼다. 이젠 다시 국내 무대다. 오는 27일부터 3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사랑으로: 0.3’의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킨 이들을 최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웨어스 음악의 장르는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대표곡 ‘배드(bad)’ ‘시즌스(seasons)’ ‘사랑으로’ 등이 그렇다. 겉으론 모던 록의 편성을 따르고 있지만 BPM 70~100대의 빠르지 않은 템포, 몽환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어떤 장르의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 듯 모호하다. 가사는 대부분 영어로 쓰였다. 김다니엘은 “좋은 노래는 뮤지션의 국적까지 따져가며 들을 필요가 없다”며 “우리가 한국인인 걸 모른 채 전 세계 사람들이 웨어스의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웨어스의 결성은 2018년. 고교 시절 함께 예배를 위한 밴드 음악을 연주하던 김다니엘과 신동규에, ‘베이스 잘 치는 친구’라는 소문을 듣고 특별 영입한 차순종이 합류하며 퍼즐이 완성됐다. 이듬해 데뷔 앨범 ‘웨이브’가 나왔다. “처음 웨어스 완전체로 합주를 하는데 전율이 느껴졌어요. 그 날은 평소 쓰던 재즈 베이스 대신 팔려고 맘 먹었던 소울 풍의 베이스를 들고 갔는데, 웨어스의 음악적 결과 딱 맞았죠. 결국 원래 쓰던 재즈 기타를 팔았네요.”(차순종) 웨어스의 또 다른 매력은 라이브다. 차분한 음악임에도 “무대에 설 땐 록커의 심장을 장착한다”(김다니엘)고 한다. 격한 즉흥 연주를 하며 머리를 흔들거나 뛰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다니엘은 “음악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표정이 ‘민달팽이를 만지는 것’처럼 일그러지면서 무대 위에서 방방 뛰고 있는 나와 멤버들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기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날 때쯤 찾아왔다.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웨어스의 음악을 접한 청중들 덕에 2023년 태국 베리페스티벌의 무대에 선 게 시작이다. “홍대 활동 땐 아무리 공연을 해도 관객을 늘리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전 공연에 스무 명이 왔어도, 다음 공연엔 또 다른 스무 명이 오고…. 되돌이표였죠. 한계를 느끼던 차에 태국 페스티벌 기획 측에서 섭외가 왔어요.”(김다니엘) 아무리 ‘K’ 브랜드가 이름을 알릴 때라지만, 무명의 인디 밴드가 해외로 진출하는 건 쉽지 않았다. 멤버들은 직접 소개용 PPT 자료를 만들고 공연 기획자들에게 이메일을 돌리며 ‘셀프 홍보’에 나섰다. 답장이 없을 땐 직접 기획자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공연을 열어달라고 설득했다. 그렇게 성사된 2023년의 첫 미국 투어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됐다. “UC버클리 대학 근처에서 첫 공연을 했어요. 공연 시작 전 틀어둔 우리 음악을 들으며 관객들이 떼창을 할 때부터 감동이었죠. 그 날 멤버들 많이 울었습니다. 공연도 15회에서 22회로 순식간에 늘었죠. 콘서트로 음악이 소문난 덕분인지 30만명 수준이었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가 투어가 끝날 쯤엔 600만명까지 늘어있더라고요.”(차순종) 지난해엔 그야말로 ‘포텐’이 터졌다. 뮤지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공연은 물론 월드 투어로 미국·유럽 등의 전세계 관객을 만났다. 이들의 올해 과제는 웨어스의 ‘역수입’이다. 공연과 정규앨범 발매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다. 새 앨범엔 멤버들의 자작곡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올해 공연에 목숨 걸겠다”는 이들은 “뉴 버전의 웨어스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04. 8:01
엄마 은실(장혜진)이 해준 음식을 먹을 때마다 눈 앞에 알 수 없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하민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온갖 핑계를 대가며 엄마가 해준 밥을 피하기 시작한다. 엄마는 그런 아들의 ‘돌변’에 속상하기만 하다. 영화 ‘넘버원’(11일 개봉)은 판타지 설정의 영화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거인’ ‘여교사’ 등에서 인물의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김태용(39)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했다. 장혜진(51)과 최우식(36)이 영화 ‘기생충’ 이후 다시 모자 관계로 만났고, 김 감독과 최우식은 ‘거인’ 이후 12년 만의 재회다. 최우식은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소용돌이 치는 내면 연기로 하민의 복잡한 속내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장혜진은 남편과 장남을 각각 암과 사고로 잃은 고된 삶 속에서도 하민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현실적인 엄마의 얼굴을 섬세하게 빚어낸다. 3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장혜진은 “힘든 일을 겪고도 좌절하지 않고 웃으며 다시 일어나는 은실의 오뚜기 같은 모습에 매료됐다”며 “집밥을 먹지 않는 아들 때문에 속상하지만, 담담히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엄마들 같았다”고 말했다. 운명의 장난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하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감정 신에선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촬영 전에 펑펑 울어 눈물샘을 마르게 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숫자는 판타지지만, 내 엄마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일깨워주더군요. 부모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됐으면 합니다.” 계속 엄마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는 “같은 엄마 역할도 처한 상황과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재미를 느낀다”면서 “끊임없이 변주해가며 새로운 엄마의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만난 최우식은 호평 받았던 ‘거인’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감정 연기와 부산 사투리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주저했지만, “내게 어울리는 쉬운 캐릭터만 택했던 그간의 필모그래피에서 벗어나 도전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생충’ 때부터 장혜진을 어머니라 불러왔다는 그는 “앙상블 연기 위주의 ‘기생충’ 때와 달리, 이번 영화에선 1대1 신이 많기 때문에 많은 대화와 감정 교류로 더욱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판타지 요소가 있지만 인물들 만큼은 현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면서 “하민이 너무 어둡게 보이지 않도록 엄마의 집밥도 능글맞게 피하는 등 톤 조절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결코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을 엄마가 해준 집밥처럼 담백하게 전달한다. 최우식과 실제 어머니의 사진 등 부모 자식 간의 소중한 순간들이 엔딩 크레디트와 함께 흐르며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걸 잊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도 그랬고요. 부모님과의 추억을 사진보다 동영상으로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2.04. 8:0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를 담은 영화 '스트레이 키즈 :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가 무대인사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dominATE’의 압도적인 무대와 에너지, 그리고 멤버 전원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낸 영화 '스트레이 키즈 :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가 오늘(4일) 전국 CGV에서 개봉됐다. 개봉을 기념해 오는 8일 CGV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참석 예정인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 직후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높은 기대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스트레이 키즈를 가까이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영화 속 압도적인 무대와 감동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무대인사 회차를 관람한 관객 대상으로 한 스페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무 대인사 전 회차 매진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스트레이 키즈 :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SCREENX, 4DX, ULTRA 4DX, IMAX 전 포맷 상영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월드투어의 감동을 극장에서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Live Nation Studio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4. 6:35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미니 3집의 드라마틱한 감성을 예고했다. 양요섭은 지난 2일부터 4일 0시, 하이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Unloved Echo (언러브드 에코)’의 Poem(포엠), Cinema(시네마), Jewel(주얼)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Poem 버전 포토에서 양요섭은 잔잔한 햇살이 비친 새벽, 아련하면서도 청초한 무드로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시들어가는 해바라기를 든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적인 대비를 이뤘다. 이어진 Cinema 버전에서는 양요섭의 한층 다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선이 화면을 압도했다. 물컵의 물을 쏟는 순간을 포착한 컷부터 부러진 한쪽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제, 욕조에 잠긴 연출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을 자아낸다. 특히 양요섭은 상실감에 젖은 눈빛과 짙은 분위기로 이별 후 공허함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Jewel 버전에서 양요섭은 화이트와 블랙의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섬세한 감성을 전했다. 흑백 톤에도 가려지지 않는 양요섭의 진한 아우라는 절제된 표정, 제스처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양요섭은 약 4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솔로 앨범 ‘Unloved Echo’에서 페이드 아웃되는 영화의 엔딩처럼 사라지는 사랑의 잔상과 그럼에도 여전히 마음에 남아 울리는 여운을 노래한다. 특히 타이틀곡 ‘옅어져 가 (Fade Away)’의 단독 작사, 수록곡 ‘떠나지 마요’, ‘매일 밤’의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예정이다. 양요섭의 솔로 미니 3집 ‘Unloved Echo’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4. 5:44
배우 하정우(47)와 차정원(36)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만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가) 교제 중인 분이 계신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 관련 내용은 확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의 결혼이 올해 연말을 넘기진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처음 만난 이후 연예계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좋은 감정을 이어왔다고 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정우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정우와 차정원이 연인 사이라는 다른 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하정우는 영화 '마들렌'(2002)으로 데뷔해 '추격자'(2007), '국가대표'(2009),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더 테러 라이브'(2013) 등에서 열연하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감독으로도 활동해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 등의 작품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로비'와 '윗집사람들'을 선보였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04. 3:54
[OSEN=선미경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10년 만의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3월 7일 오후 7시에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우당탕탕 FT 사무소'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레트로 감성의 사무실 공간을 배경으로, 멤버마다 각양각색 슈트 착장을 선보이고 있다. 팬미팅 네이밍에 맞춰 'FT 사무소'의 회사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우당탕탕 FT 사무소'는 지난 2016년 진행된 2016 FTISLAND OFFICIAL FANMEETING – 스4DAY(2016 FT아일랜드 오피셜 팬미팅 - 스포데이)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멤버들이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FT아일랜드의 팬미팅 '우당탕탕 FT 사무소'의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 멤버십 대상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4. 2:2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4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첫 번째 믿기지 않는 그래미 경험을 선사해 주신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로제가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모습, 브루노 마스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로제는 "세 개의 멋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생애 첫 그래미 무대에서 저의 우상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꿈만 같고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첫 그래미의 밤을 함께해주고, 제 안의 록 시크 본능을 끌어내 준 브루노 마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말 그대로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밤새도록 저를 인형처럼 예쁘게 꾸며주시고 고생해 주신 우리 팀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 그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제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이날 시상식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로제는 아쉽게 무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4. 1:50
[OSEN=장우영 기자] 그룹 TNX(티엔엑스)의 신곡 ‘CALL ME BACK(콜 미 백)’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6시 음원 발표와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CALL ME BACK’ MV는 4일 오후 4시 40분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에 걸맞게 TNX(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멤버들의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모습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담아 인기를 모았다. TNX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CALL ME BACK’으로 2026년 첫 컴백에 나서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멤버 은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기다림의 감정을 TNX만의 솔직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곡을 직접 만드는 프로듀싱 아이돌로서 역량을 발휘중인 은휘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2’에도 출연, 안정적인 플로우와 정확한 딕션으로 2차 예선 ‘60초 랩 미션’까지 통과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청춘미’와 ‘청량함’으로 2026년의 힘찬 출발을 알린 TNX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가요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4. 1:32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메이딘(MADEIN)이 무궁무진한 콘셉트 변주를 선보였다. 메이딘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Girl Meets Boy(걸 미츠 보이)’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메이딘은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로 상반된 비주얼을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먼저 이들은 펑키한 블랙 스타일링으로 걸크러시 감성을 완성하는가 하면, 도도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극대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메이딘은 러블리한 프레피룩을 착용해 청순한 소녀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학교 옥상 위를 연상케 하는 장소에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비주얼 시너지를 발휘,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게 만들었다. 메이딘이 새롭게 선보이는 ‘Girl Meets Boy’에는 ‘안 봐도 비디오’와 ‘PUNG!(펑!)’, 그리고 두 곡의 아카펠라 버전과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들은 이번 싱글을 통해 설렘과 흔들림, 그리고 사랑의 시작과 끝을 지나온 감정을 기록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극과 극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메이딘.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가요계 출격을 알릴 이들의 활약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메이딘의 ‘Girl Meets Boy’는 오는 9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4. 1:17
스위스 럭셔리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16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정교한 장인정신을 집약한 ‘디아망트의 시간(L'Heure du Diamant)’ 전시가 2월 3일부터 11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바를 떠난 16점의 역사적인 뮤지엄 피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세계를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쇼파드의 깊은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디아망트(L'Heure du Diamant)' 컬렉션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총 4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돼 쇼파드의 주얼리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16점의 역사적인 타임피스가 공개되는 ‘히스토리 존’, 메종의 금세공 예술과 인하우스 무브먼트 등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사브아 페어 존’이 마련돼 쇼파드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어 주얼리 워치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아망트 워치 12피스의 컬렉션이 전시된 ‘프레셔스 아워 존’과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칼레이도 룸’이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VIP세션은 2월 3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며, 일반고객들도 카카오톡 사전 예약을 통해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2026.02.04. 1:12
여론 형성의 중심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사회의 공적 논의가 점점 감정적 대립으로 흐르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세대와 이념을 달리하는 두 저자가 ‘논리’를 공통 언어로 한 책을 펴냈다.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출신 언론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윤정환은 최근 공저 『논리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책은 정치적 진영, 세대, 성별을 축으로 심화되는 사회적 분열의 원인을 특정 집단이나 정치 세력에 돌리기보다, 공론장에서 사용돼 온 주장과 설득의 방식 자체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들은 사회적 갈등의 근저에는 가치관의 차이 이전에 사고 과정과 논증 구조의 붕괴가 자리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이 확증편향을 강화하고, 감정적 언어가 토론을 대체하는 환경 속에서 논쟁이 토론으로 발전하지 못한 채 소모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한다. 논리가 사라진 공론장은 유지될 수 없으며, 논리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의견 차이를 관리하기 위한 사회적 기술이라는 것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공저자 구성 역시 이례적이다. 최상재는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고, SBS PD협회장과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SBS 특임이사를 지내며 한국 사회의 주요 갈등 국면을 현장에서 기록해 온 인물이다. 윤정환은 한국용인외대부고를 수석 졸업한 뒤 서울대 의과대학에 수석 입학해 현재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인물로, 최근 정치·사회 담론에서 이른바 ‘보수적 20대 남성’으로 분류되는 세대의 시각을 대표해 집필에 참여했다. 두 저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계엄 논란과 탄핵 이슈 등으로 사회적 긴장이 고조된 시기를 거치며 수차례 토론과 원고 수정을 반복했다. 의견 충돌은 불가피했지만, 이를 감정이 아닌 논증으로 다루는 과정 자체가 책의 집필 방향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급한 일반화의 오류, 흑백논리의 오류, 인신공격의 오류, ‘우물에 독 뿌리기’ 오류 등 정치·사회 담론과 일상적 논쟁에서 반복되는 40가지 논리적 오류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들은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주장을 검토하고 비판하는 최소한의 논리적 기준을 회복해야 공론장이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판사는 “세대와 이념의 차이를 넘는 대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자 기록”이라며 “논리의 회복이 사회적 분열을 완화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2026.02.04. 1:02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을 앞두고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6일 오후 2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를 발매하고 올해도 금빛 질주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컴백을 앞둔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며 열기를 더하는 중이다. 지난해 에이티즈는 컴백 발표 전 애드벌룬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서로 다른 애드벌룬을 든 인물들이 순차적으로 홍대입구역 사거리 지정 스팟에 출몰, 에이티즈의 컴백을 깜짝 스포일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부터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 자카르타, 멜버른, 마드리드, 로스앤젤레스, 뉴욕, 리치먼드 BC까지 전 세계 8개 도시 곳곳에 멤버들의 음성이 담긴 USB를 숨겨뒀다. 힌트를 제공해 직접 찾게 만드는 'USB 스캐빈저 헌트'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USB 내용에 대한 여러 해석과 추측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컴백 전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윤호는 지난 3일 KBS Kpop 채널 웹 예능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미니 13집 수록곡 '츄즈(Choose)'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저스틴 비버의 '유콘(YUKON)', 호피폴라의 '너의 바다', AJR의 '번 더 하우스 다운(Burn the House Down)'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커버곡으로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켰다. 지난 1일에는 산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방송을 이끌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토크와 리액션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기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막내 종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오 마이 스타 편에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시켰다. 정승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열창, 환상의 하모니로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테레비 아사히가 주최하는 '마이나비 프레젠츠 더 퍼포먼스(マイナビ presents The Performance)' 출연 소식을 알렸다.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2일 연속 헤드라이너가 된 만큼, 그에 걸맞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4. 0:49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이하 국가유산청 노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私的) 유용’과 관련해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경찰 고발했다. 국가유산청 노조는 4일 서울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김건희 여사의 사적 차담회 장소로 사용하도록 방치·협조한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종 승인권자였던 최 전 청장에 대한 조사 없이 현장 공무원만 문책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면서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종묘 차담회(2024년 9월) 등 국가유산의 사적 유용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김 여사를 경찰 고발하고, 이재필 궁능본부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노조 측은 최 전 청장이 고발 대상에서 빠진 것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노조 측은 해당 사건이 “권력의 사적 편의를 위해 국가유산 관리 원칙을 무너뜨린 중대 사안”이라면서 “실무자에게만 책임 전가하는 ‘꼬리 자르기’를 중단하고 최고 책임자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진규 국가유산청지부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 관료 사회는 정무직 공무원이 임용된 후 이루어진 정책 실패 등에 대해 실무자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관행이 계속돼 왔다”면서 “현장 공무원의 직업적 양심을 보호하고, 권한 남용에 대한 책임 원칙이 확립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04. 0:46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방송인 홍록기가 구준엽의 아내인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강원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서희원 1주기 추모 행사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추모 행사장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구준엽이 강원래와 홍록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2월 2일이 준엽이의 사랑 서희원이 하늘로 떠난 지 1년 되는 날이라 준엽이에게 연락하지 않고 친구 홍록기와 함께 무작정 타이베이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준엽이는 26년 전 서희원이 선물한 옷이 맞을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나와는 작년 여름에 잠깐 봤지만, 록기랑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보자마자 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며 “한동안 안부도 못 나누고 멍하니 우리 아무 말 없이 눈물만 닦아 냈다”고 했다. 강원래는 이어 지난해 여름 서희원의 묘지를 처음 찾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구준엽과 관련된 기사를 보다가, 매일 서희원 묘지를 혼자 찾는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결혼식에도, 장례식에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이 커서 곧장 타이베이로 향했다”고 말했다. 강원래는 “혼자 찾아갈 생각이었지만 ‘혹시 연락될까?’라는 마음에 준엽에게 문자 보내니 묘지 주차장에서 만나자 해서 담날 오전에 바로 만났다”고 했다. 다음날 묘지에서 만난 구준엽이 강원래를 업고 계단을 올랐다. 구준엽은 이후 차로 돌아가 도시락 세 개를 꺼내왔다. 도시락은 각각 서희원, 강원래, 구준엽을 위한 것이었다. 강원래는 “약 40년 전 준엽이 집에 놀러 가면 자주 해줬던 계란 비빔밥이었다”라며 “준엽이가 ‘원래야 인사해 희원이야’, ‘희원아 오랜만에 원래가 왔다. 같이 맛있게 밥 먹자’고 말했다. 전 눈물이 쏟아져 밥을 한 숟가락도 뜨지 못했다. 옆에서 준엽이도 숨죽여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전 교제 후 결별했다가 2022년 재회해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4. 0:45
[OSEN=김채연 기자] 공연 중 실신한 가수 최민환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최민환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데뷔하고 지금까지 쓰러져 본 적이 없엇는데 많이 놀라셨죠? 저도 사실 너무 놀랐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 무대에 오른 최민환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대체 연주자가 투입돼 무대가 마무리됐다. 이에 최민환은 “몸이 좀 안 좋긴 했었는데 그 정도일 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지금은 잘 회복해서 잘 먹고 잘 쉬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얼른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힘차게 다시 드럼 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놀라신 팬분들과 와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고 걱정해주신 페스티벌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은 공연 도중 일시적인 탈진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확인을 받았으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에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더욱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신중하게 공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9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20년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4. 0:35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 연출을 ‘라이브 이벤트의 제왕’이라 불리는 영국 출신 해미시 해밀턴(60·사진) 감독이 맡게 됐다. ‘지상 최대의 쇼’라 불리는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과 아카데미 시상식 등을 책임졌던 거장이다. 4일 넷플릭스는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BTS의 정규 5집 발매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해밀턴 감독이 연출한다”며 “해당 영상은 전 세계 190여개 국가·지역에 생중계 된다”고 밝혔다. 해밀턴 감독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가장 많은 전 세계 인구가 지켜보는 생중계 행사인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책임자로 선임된 후 2018년까지 총 8차례 연출을 맡았다. 마돈나, 비욘세, 리애나, 켄드릭 라마,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참여한 하프타임쇼를 진두지휘했다. 아카데미(오스카), 그래미, 프라임타임 에미상 등 영화, 음악, 방송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생중계 프로그램을 모두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K팝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제68회 그래미어워즈’도 그의 작품이다. 지난 2012년 국가적 행사인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로부터 평생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BTS의 이번 광화문 공연이 초유의 이벤트인만큼 이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를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BTS 측은 광화문 앞 월대의 건너편인 광화문 광장 북쪽 시작점부터 시청역 사거리까지 3만석 이상의 관객석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여기에 BTS 측이 광화문 담장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연계한 의정부지 역사 유적 광장 활용, 광화문 시내 전광판을 활용한 공연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BTS의 광화문 월대 권역 등의 사용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공연 전까지 BTS 측이 ‘문화유산에 많은 인파가 몰렸을 때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후속 계획’을 추가로 제출하면 최종 승인을 내기로 했다. 서울시는 통행 안전과 교통 관리 대책 등을 담은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BTS의 광화문 광장 사용을 조건부 허가했다. 빅히트 측의 계획과 별개로 서울시 역시 소방·응급 인력 배치, 행사장 일대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화장실 확보, 무대 스크린에 다국어 안전메시지 송출, 숙박 업소 점검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공연 후 3월 27일에는 BTS 신보 ‘아리랑’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이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이소룡 일대기를 그린 다큐 ‘비 워터’ 등을 연출한 베트남 출신 바오 응우옌 감독이 지난 3년 9개월간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완전체’ 음반을 만들기까지 과정과 고뇌를 영상에 담았다. 공연 중계와 다큐 영화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에미상 등의 중계 경험이 있는 ‘던 앤 더스티드’가 제작사로 나섰다. 최민지(choi.minji3)
2026.02.03. 23:59
도서출판 청은 김무전 시인의 시선(詩選) 『결』을 출간했다. 『결』은 나무의 결처럼 삶의 시간과 선택, 관계와 기억이 남긴 흔적의 방향을 시로 기록한 책이다. 일상의 미세한 떨림부터 사회·정치·기술 문명에 대한 성찰까지, ‘설명’보다 ‘드러냄’에 가까운 절제된 언어와 여백으로 독자에게 오래 남는 독서를 제안한다. 시인 김무전(金武典)이 첫 시집 『결』을 출간했다. 『결』은 감정을 앞세운 고백의 언어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삶에 남은 흔적과 방향을 조용히 정리한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결’은 상처나 문양이 아니다. 곧게 살아온 날과 갈라지고 휘어진 날까지 포함해, 한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삶을 통과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물리적 기록이다. 김무전은 설명을 덜어내고 언어를 절제함으로써, 시가 감상이 아닌 기준으로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김무전의 시는 사건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시간 속에서 축적된 삶의 무게를 최소한의 언어로 드러낸다. 『결』은 한 번 읽고 지나가는 시집이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다시 펼치게 되는 책을 지향한다. 시인 김무전은 “이 시집은 시를 쓰기보다 지나온 날들의 결을 정리한 기록”이라며 “각자의 삶에도 저마다의 결이 있음을 조용히 마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결』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현식 기자김무전 시집 시인 김무전은 김무전 시인 김무전은 설명
2026.02.03. 23:33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성민이 한층 성숙해진 인생관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민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해 아빠로서의 삶과 새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현재 16개월 된 아이의 아빠인 그는 "정말 행복하지만 피곤하다”는 현실적인 고백과 함께 “아이가 내 손가락을 처음 잡아주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요즘은 퇴근 후 함박웃음으로 반겨주는 아이를 볼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발매된 신보 'UNLIMIT'에 대해 성민은 "음악적 장르나 이미지에 스스로 제한을 두었던 지난날을 벗어나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민은 타이틀곡 '갓생'을 열창, 파워풀한 보이스와 열정 가득한 특유의 긍정적인 바이브로 청취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에게 ‘이미 잘 살고 있다는 증거’라는 위로를 건네며 묵묵히 일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SNS를 보면 주로 행복한 삶을 자랑하는데 저 역시도 자주 접하다 보면 나만 뒤처져 있고 여유 없이 사는 것 같아 비교를 하게 된다. 각자의 시간 차가 있을 뿐, 누구나 불행 끝에 행복해지는 시기가 온다"고 전해 DJ 손태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블 타이틀 '별빛 아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생각했다. 꼭 야외가 아니더라도 콘서트나 팬미팅에서 조명이나 휴대폰 플래시를 보며 같이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연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탁의 '한량가'를 열창한 성민은 "힘들게 일한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량의 삶 또한 '갓생'의 일부”라며 현재를 즐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청취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3. 23:07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향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관심은 단순히 한 그룹의 귀환을 넘어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발매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내세운 선택부터 이목을 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나서는 시점에서 이들은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ARIRANG’은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의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의 신보에 담긴 감성을 단박에 눈치챘다. 이 개념이 낯선 글로벌 리스너들은 ‘아리랑’의 기원과 의미를 찾아보고 한국인에게 이 노래가 지닌 의미를 SNS에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외신 역시 이러한 흐름을 조명하는 동시에 ‘아리랑’이 지닌 문화, 정서적 상징성과 이를 앨범명으로 선택한 배경에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 문화가 다시금 세계적인 관심 속에 놓인 셈이다. 컴백 이후 이어질 행보도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특히 광화문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이 선사할 압도적 장면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국가/지역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가 넷플릭스에서 실시간 중계되는 첫 사례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했다. 이들은 2020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기획으로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를 배경 삼아 특별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무대는 한국의 미와 정서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IDOL’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나 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 등이 여전히 회자된다. 이들이 쌓아온 전례 없는 성과 역시 K-팝과 한국 문화를 세계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가능성을 글로벌 음악시장에 각인시켰다. 또한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한국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드러내며 한국인의 자부심이 되어왔다. 음악을 매개로 한국의 언어와 공간, 전통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방탄소년단은 변함없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울림은 국경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함께 전하고 있다. ‘Do you know BTS?’라는 질문이 다시 한번 유행어처럼 번질 시간이 다가온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