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최신기사

충격 '소름'..에스파 윈터 "십자가 못에 머리가..." 섬뜩한 꿈도 고백 ('살롱2')

[OSEN=김수형 기자]에스파 윈터가 ‘살롱드립2’에서 알고리즘과 AI에 대한 엉뚱한 상상부터 섬뜩한 꿈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윈터가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서운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가끔 친구랑 수다만 떨어도 휴대폰이 듣고 있다가 알고리즘이 바뀐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윈터는 “AI 지니가 우리 대화를 듣고 있는 것도 소름끼친다. 우리의 대화를 수집해서 계략을 펼칠 수도 있다”며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와 외계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윈터는 이날 “우주만큼 흥미로운 건 바로 꿈”이라며 본인의 꿈 이야기를 꺼냈다. 매번 꿈을 여러 번 꾼다는 그는, 그중 가장 소름 끼쳤던 꿈으로 이렇게 회상했다. 윈터는 “양쪽에 십자가가 있는 어두운 길이 있었어요. 그 십자가에는 머리에 못이 박힌 형상이 있었고, 그 길 끝엔 목욕탕이 있었죠. 어릴 적 또래 친구가 거기 있었어요.”라면서 “화장실에 갔다가 나왔는데, 그 또래가 나를 보며 ‘너는 부럽다. 너는 살아 있잖아’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눈이 번쩍 떠졌다”고 당시 꿈을 생생히 묘사했다. 갑작스러운 반전과 현실감을 자극하는 윈터의 이야기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등골이 오싹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회 색다른 매력과 엉뚱한 상상력으로 놀라움을 주는 윈터. 그가 꾸는 꿈조차도 평범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더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01. 3:38

썸네일

'결혼발표' 적재, 별 보러 간 상대=♥허송연이었나..관심 '집중'

“별 보러 간 그 사람, 허송연이었나”…적재, 직접 결혼 발표에 뜨거운 관심 [OSEN=김수형 기자]가수 적재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가운데, 그의 대표곡 ‘별 보러 가자’의 실제 주인공이 그녀였던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적재는 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손글씨로 써야 할 이야기지만, 워낙 악필이라 타이핑으로 남긴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예비 신부 허송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결혼 발표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적재의 대표곡인 ‘별 보러 가자’의 주인공이 혹시 허송연이 아니었냐는 궁금증이 쏟아졌다. 별을 함께 보러 갔던 그 따뜻한 노랫말 속 상대가 결국 현실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낭만적인 해석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적재 측 관계자 역시 OSEN에 “적재 씨와 허송연 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재 예식을 준비 중”이라며 소식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일정이나 사적인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이날 오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랜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이들은 최근 함께 드레스 투어를 다니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재는 지난 2014년 데뷔해 ‘별 보러 가자’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전부터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해 이름을 알렸으며,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예비 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자매는 함께 예능에 출연하거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별빛 아래 전한 사랑의 노래가 현실이 된 순간. 적재의 진심 어린 고백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써내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01. 3:25

썸네일

예술의전당 무대 서는 베르베르 "모닥불 옆 이야기꾼의 마음"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8월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클래식 연주단체인 세종 솔로이스츠와 함께 하는 낭독 형식으로, 베르베르가 참여하는 첫 클래식 공연이다. 그는 신작 소설 『키메라의 시대』를 낭독 형식으로 재창작해 바이올린 등의 현악기, 플루트, 기타로 이뤄진 앙상블과 함께 들려준다. 낭독과 연주가 교대하는 무대다. 1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르베르는 “선사시대 모닥불 옆에서 부족들을 모아놓은 이야기꾼의 입장”이라고 했다. “이렇게 스토리를 직접 들려줄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내 직업 자체가 이야기꾼이다. 고착화된 글 대신 낭독으로 독자와 상호작용할 기회다.” 그는 또 “인간의 목소리는 문자보다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며 낭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르베르의 새 작품은 2023년 말 프랑스에서 출간됐고 한국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배경은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후 폐허가 된 세계. 여기에 새로운 지배 종족인 ‘키메라’가 등장한다. 인간과 동물을 혼종한 DNA를 가진 키메라는 하늘을 날고 물속에서 숨을 쉬며 땅속을 파고든다. 베르베르는 “멀지 않은, 어쩌면 10년 후에도 생길 수 있는 일”이라며 “공상과학(SF)이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는 소설”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신인류는 지금과 같은 폭력과 두려움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표면적 변화로는 충분하지 않고 의식 상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곡가인 김택수가 여기에 맞춰 음악을 썼다. ‘키메라’의 이야기에 맞춘 8악장, 40분 길이의 실내악 작품이다. 하늘, 바다, 지하 세계에 맞는 음악을 17세기 바로크 형식의 모음곡으로 작곡했다. 음악에 대해 베르베르는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모음곡처럼 하나의 악기가 하나의 종족을 대변한다”고 소개했다. 물은 기타, 공기는 플루트, 땅의 종족은 바이올린이 표현하는 음악이다. 그는 또 “음악을 듣고 영화의 배경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마치 음악이 하나의 문장처럼 들려서 좋았다”고 했다. 베르베르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어머님이 피아노 선생님이어서 음악과 함께 자랐다”며 “특히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을 듣고는 큰 충격을 받아 피콜로를 배우게 됐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 솔로이스츠의 음악제인 제8회 ‘힉엣눙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종 솔로이스츠의 강경원 총감독은 “환경, 기술,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음악제를 기획하던 중 베르베르의 신작과 협업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벨기에에 거주하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베르베르를 세종 솔로이스츠에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드니 성호는 “10년 전부터 베르베르를 알고 지냈는데 무언가 음악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주선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기타 연주와 프로듀싱을 맡는다.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의 ‘힉엣눙크’ 음악제는 클래식 음악의 전통과 동시대성에 모두 주목한다.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이 출연하는 8월 26일 첫 공연으로 시작해 9월 5일 막을 내린다. 베르베르와 함께 하는 무대는 서울 외에도 세종·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이어진다. 김호정([email protected])

2025.07.01. 2:22

썸네일

트로트 시장 뒤집혔다..‘미스트롯3’ 톱2 배아현, EDM 도전

[OSEN=박소영 기자] ‘꺾기 여신’ 배아현이 EDM으로 여름사냥에 나선다. 배아현은 1일 낮 12시 싱글 ‘나 놀러 갈 거야’를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 스토리를 펼친다. ‘미스트롯3’ TOP2에 오른 원동력이자, 독보적인 창법으로 사랑받던 ‘꺾기 여신’의 파격 변신이다. ‘나 놀러 갈 거야’는 트로트와 EDM을 결합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았다.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빠른 비트에 녹였다. ‘다 줄거야’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온 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세기말 댄스 뮤직비디오의 문법을 그대로 재연했다. 곡이 가진 리듬감과 직설적인 화법을 그 시절 정서로 흥미롭게 연출했다. 당시 브라운관 비율까지 고려한 프레임 설정으로 세대별 추억의 향수와 새로운 느낌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그 안에서 배아현의 변신과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2025 서머송의 탄생을 알린다.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서 정통 트로트로 승부해 TOP2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청초하면서도 화려한 이미지를 겸비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모델급 비주얼까지 갖추고 있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미스트롯3’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이자, 파격 변신을 알리는 ‘나 놀러 갈 거야’는 1일 베일을 벗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7.01. 2:16

썸네일

아홉, 소년들의 진심이 닿은 데뷔..'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아홉’ 소년이 진심으로 써 내려간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홉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으로 구성된 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약 200개국 팬들의 지지를 받아 완성돼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아홉의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진심'으로 시작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으로 각기 다른 아홉 명의 멤버가 아홉(AHOF)으로 하나 되는 서사가 녹아있다. 각자의 불안과 방황, 그리고 연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여섯 곡을 통해 하나의 서사로 흐르며 전형적인 ‘소년상’ 의 틀을 벗어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느끼는 낯익은 흔들림과 간절함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그 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 간, 그리고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떠나지마라 / 딱 한 번만 날 안아줘 / 그 자리에 굳어 부서진 나를 봐 / 되돌리자 다 그때 너와 나 / Oh baby I just say It’s to be late oh oh oh”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방황과 감정의 공백을 담았으며, 무채색의 톤 다운된 무드에서 시작돼 푸른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처럼 ‘WHO WE ARE’는 멤버들의 진심이 투명하게 흘러든 자전적 서사이자 성장의 첫 걸음이다. 아홉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이어갈지, 그 여정을 함께할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7.01. 2:00

썸네일

"매콤+청량" 베이비몬스터가 끓여낸 이 여름의 'HOT SAUCE'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올 여름, 가장 매콤하고 청량한 서머송이 온다.  베이비몬스터는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선공개곡 'HOT SAUC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1집 [DRIP]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베이비몬스터는 그간 보여줬던 걸크러시 넘치는 힙합과는 또 다른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올드스쿨 힙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공개될 새 미니앨범에 앞서 선공개되는 ‘HOT SAUCE’는 10대 소녀들이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 댄스곡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힙합 매력을 선보인다. 신스 베이스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복고풍 사운드 위에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발랄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더했으며, 매운 음식을 비유로 활용한 재치 있는 영어 가사와 자유자재로 리듬을 타는 멤버들의 래핑이 곡의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하며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Hot sauce / Hot sauce / Everybody want some but can’t handle what I brought ’em / I’m like hot sauce /  Hot sauce / Everybody want some but can’t handle what I brought ’em”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80년대 힙합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다채로운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매운맛을 유쾌하게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올드스쿨 사운드와 00년생 Z세대의 에너지가 결합된 이번 컴백은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올여름을 가장 ‘핫’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7.01. 2:00

썸네일

블링원, 카라 ‘미스터’ 재해석..교복+빈티지 콘셉트 포토 공개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블링원이 카라의 ‘미스터’를 재해석하며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 6월 29,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블링원의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1차 콘셉트 포토 속 블링원 멤버들은 정형화된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 2차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앞서 공개한 로드맵과 유사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콘셉트 포토 공개로 블링원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바탕으로 한 2차 티저 이미지는 7월 1일 오후 6시 블링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소속사 월드케이팝센터는 “블링원(BLINGONE)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소녀들의 당돌하고 솔직한 모습을 이번 ‘미스터’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라며 “이번 ‘미스터’ 활동과 더불어 가평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세 번째 싱글 앨범으로 컴백하는 블링원(BLINGONE)을 선발한 오디션 ‘클릭더스타’는 32개국 32개 시즌의 K-POP 걸그룹 오디션을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할 32개 블링원 유닛 걸그룹을 제작하는 초대형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32개국에서 중국과 페루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 동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페루에 이어 중국 유닛 걸그룹이 현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편 블링원(BLINGONE)의 신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7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월드케이팝센터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7.01. 1:25

썸네일

엔믹스, 정육각형 걸그룹 존재감..팬 콘서트 투어 성료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마카오 공연으로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의 엔딩을 장식했다. NMIXX는 지난 6월 28일~29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에서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 투어 일환 공연을 개최했다. 당초 28일 1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티켓이 솔드아웃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9일 1회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정육각형 그룹' 역량이 빛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로 포문을 연 이들은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 'DASH'(대시), '별별별 (See that?)' 등 대표곡 무대로 함성을 이끌어냈다. 록 버전으로 편곡한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O.O'(오오) 파트 2 등 20여 곡의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고 순발력 게임, 릴레이 그림 그리기 등 코너를 통해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를 발휘했다. 마카오에서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이번 투어로 많은 엔써(팬덤명: NSWER)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엔써가 있기에 엔믹스가 있고, 저희의 무대는 언제나 엔써가 완성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추억 함께 쌓았으면 좋겠고,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는 NMIXX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멤버들 정말 고생 많았고 함께해 준 엔써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로써 NMIXX는 총 12개 지역 21회 규모의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2024년 10월 서울에서 시작한 팬 콘서트는 도쿄,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상파울루,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멜버른, 시드니, 마카오로 이어졌고 공연 개최지 및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전원 에이스 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열기를 이어 오는 12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 'NSWER VACATION'(엔써 베케이션)을 개최한다. 오후 1시와 7시 총 2회 공연을 열고 데뷔 첫 팬미팅으로 2025년 여름을 특별하게 물들인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7.01. 1:20

'혜리의 남자' 우태 누구?..살빼고 '스맨파' 계급미션 레전드 찍었던 '훈남 댄서' [Oh!쎈 이슈]

[OSEN=박소영 기자] 혜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Mnet ‘스맨파’로 얼굴을 알린 댄서 우태(본명 채우태).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지만,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1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OSEN에 “혜리 씨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 아닌 ‘확인불가’ 입장을 낸 만큼, 팬들은 사실상의 인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빅토리’에서 시작된 걸로 보인다. 이 영화에서 혜리는 주인공으로, 우태는 일부 안무를 맡아 현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는 별다른 부인 없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반복 중이다. 혜리로서는 세 번째 공개 연애다. 보아, 슈퍼주니어, 엑소 백현, 카이,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우태는 지난 202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의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프리퀄 '비 엠비셔스(Be Mbitious)'에 출연해 프로젝트 댄스 크루 엠비셔스의 부리더로 선발됐다. '스맨파' 계급미션에서는 미션곡인 윤미래와 비비의 '로우(LAW)'에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고, 그가 메인댄서로 활약한 댄스비디오는 계급미션 중에서도 '퍼포먼스로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스맨파' 출연 당시 훤칠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댄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우태. 이젠 '혜리의 남자'로 지목돼 온오프라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7.01. 1:19

썸네일

“롤모델은 BTS” 아홉, 명예의 전당 향해..눈물의 데뷔 출사표 (종합)[Oh!쎈 현장]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홉(AHOF)이 눈물의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아홉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아홉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데뷔의 꿈을 이룬 멤버들은 “꿈이 현실이 돼서 행복하다. 9명의 꿈을 이루게 해준 팬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저희 9명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까지 저희가 써내려갈 이야기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완성이라는 뜻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으니까 그 안에서 노력하고 서로 보듬어주는 것이 저희들의 미완성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미완성으로 표현했다. 준비가 부족하다는 뜻 보다는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티브는 “저희가 어떻게 보면 긴 기간동안 데뷔 준비를 했는데 저희가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많이 힘냈다. 조금이라도 힘든 것이 있다면 서로 들어주고 상담해주고 다 뭉쳐서 하나가 돼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저희가 데뷔 같이 9명으로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멤버들이 쌓아온 경험을 살려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하며 울컥하기도 햇다. 아홉의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AHOF)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 특히 ‘유니버스 리그’의 감독으로 활약한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서정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아홉 명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꿈과 희망 함께 만들어나갈 여정을 담았다. 불안감과 걱정, 그리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 등 진솔한 감정이 담긴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이 곡은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그리며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차웅기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이 포인트되니까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졸랐다. 가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받고 싶어서 많이 졸랐다 제 메시지를 담고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려서 기회를 받고 쓸 수 있었다 타이틀 곡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감정이 들어가 있다 저도 꿈을 찾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 경험을 담아 썼다. 꺼내고 싶지 않은 내용이라 가사로 쓰기까지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잘 녹아들게 가사에 담긴 것 같아서 기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웅기, 장슈아이보, 제이엘 등 여러 멤버들이 다른 팀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바. 이에 대해 차웅기는 “5년이 넘는 시간 전에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는데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여러분 앞에서 춤과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건 팬분들 덕분이었다. 이렇게 좋은 8명의 멤버들과 한 팀으로 재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한 요즘이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슈아이보는 “이번에는 단체로 함께 활동하게 돼서 기대가 크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아홉이라는 팀으로 무대를 설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고, 제이엘은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 전부터 간직해왔다. 아홉이라는 팀으로 이룰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필리핀에서의 경험도 아홉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여러 보이그룹들이 국내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 아홉만의 강점을 묻자 차웅기는 “아홉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뭘까 고민을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멤버들 모두가 진심이구나 싶었다. 서바이벌 당시에도 그 진심으로 무대를 잘 해낼 수 있었다. 이번에도 멤버들의 진심을 느끼실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주원은 “멤버들이 비주얼,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확실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서바이벌을 통해 무대 경험과 실전 감각도 탄탄히 다져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방탄소년단을 꼽은 아홉은 “롤모델은 BTS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들려주시고 K팝 명예의 전당하면 BTS 선배님이 떠오르는데 저희도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포부가 있어서 롤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해 박한은 “저는 7년 연습생을 하면ㅁ서 더이상 거울 앞에서 연습하는 것 말고 사람들 앞에서 춤 노래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저에게 제일 중요한 건 무대에 서는 것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앞으로 계속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목표는 꿈은 크게 꿔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즈언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 멤버들과 그 순간을 맞이하면 기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서 올해의 신인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7.01. 1:17

썸네일

권은비, 충칭 첫 단독 팬미팅 성료.."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감동"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충칭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국 충칭 플로우 슈퍼 라이브(Flow Super Live)에서 첫 단독 팬미팅 '권시심동 권스 하트비트 모멘트(是心| KWON’s Heartbeat Moment)'(이하 '권시심동')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권시심동'은 권은비가 충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개최 소식부터 권은비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충칭에 첫 방문한 권은비는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인사를 건네는 섬세한 면모로 시작부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충칭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갑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첫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충칭 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권은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들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메모지를 읽고 질문에 답하는 '은비스 큐앤에이 모멘트(EUN BI’s Q&A Moment)'를 통해 질문에 세심하게 답변을 하며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 이어 '은비스 플레이 모멘트(EUN BI’s Play Moment)'로 팬들의 그림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채로운 코너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하고 색다른 콘셉트로 변신해 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TMI OX 퀴즈', '일심동체 게임'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는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선물로 준비해 오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한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팬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열띤 호응 속에 충칭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권은비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루비들의 따뜻한 눈빛과 환한 미소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눈을 마주치고 함께 웃으며 보낸 모든 순간이 정말 감동이었고,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를 열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불꽃처럼 강렬한 퍼포먼스와 태양처럼 뜨거운 목소리로 무대 위 모든 순간을 붉게 물들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는 7월 3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며,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01. 1:12

썸네일

저작권 걱정 없는 공공안심글꼴,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어도비(Adobe)와 공공안심글꼴의 글로벌 유통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6월 어도비 폰트(Adobe Fonts)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해당 글꼴을 제공하였다.   공공안심글꼴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저작재산권을 전부 보유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된 글꼴로 출처표시를 조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명확한 저작권 상태와 폭넓은 활용 가능성 덕분에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도 창작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25개 공공기관이 개발한 공공안심글꼴 총 89종에 대해 문정원이 일괄 위임을 받아, 어도비와 글꼴 공급 및 서비스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함으로써 성사되었다.     창작자를 위한 공공저작물 인프라 확장, 민관 협력 가속화   문정원은 공공저작물의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한글과컴퓨터(한컴오피스)를 시작으로 미리캔버스(’22.5),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22.9), 망고보드(’24.1), 네이버OGQ(’24.2) 등 국내외 저작도구 업체와 협력하여 공공저작물 기반의 창작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어도비와의 계약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공공안심글꼴 89종을 연계하여 향후 공공저작물이 디지털 창작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원은 향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공공안심글꼴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은 문정원에 문의 후 해당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창작 환경 속 공공저작물 가치 확산과 문정원의 정책 추진 강화 문정원은 앞으로도 어도비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창작자 친화적인 저작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저작물의 활용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저작물의 품질 고도화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공유 및 연계 시스템 강화 ▲민간과의 협력 기반 확대 등을 통해 공공저작물이 단순한 자료를 넘어 디지털 창작과 콘텐츠 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문정원 김동운 팀장은 “디지털 창작 시대에는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도비와의 이번 계약은 공공저작물의 신뢰성과 창작 친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공공안심글꼴 크리에이터 공공안심글꼴 89종 공공저작물 인프라 공공저작물 기반

2025.07.01. 1:02

차우민, 두번째 팬미팅 티켓 '전석 매진'..탄탄한 팬덤 입증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차우민이 두 번째 공식 팬미팅 ‘WRITTEN BY,’(리튼 바이 쉼표)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차우민의 두 번째 공식팬미팅 ‘WRRITEN BY,’는 7월 20일(일) 오후 5시에 서울 가빈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 티켓 오픈 단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WRITTEN BY,’는 지난해 개최한 첫 팬미팅과 동일한 메인 타이틀 ‘WRITTEN BY’(리튼 바이)로 차우민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서사의 연속성을 강화한다. 이번 팬미팅에는 ‘쉼표’라는 부제가 더해졌다. 빠르게 흘러가는 여름 속에서 잠시 멈춰 호흡을 나누고, 팬들에게 쉼이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차우민의 진심이 가득 담겼다. 본 행사는 토크, 팬 참여형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차우민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더욱 흥미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차우민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가장 진심 어린 헌사이기도 하다. 매 순간 작품 속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쌓아온 그는 이번 ‘쉼표’라는 테마를 통해 작품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우민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팬들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감의 장”이라며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은 차우민의 진심과 팬들의 깊은 신뢰가 맞닿은 결과라 보고 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우민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멜로무비’, SBS ‘보물섬’ 등 연이은 출연작에서 전혀 다른 색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킹콩이앤엠,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07.01. 1:00

썸네일

'결혼' 신지♥문원, 눈빛 숨길 수 없네..예비 부부가 부르는 '찐' 러브송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과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신지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라드 가수 문원과 함께한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신지와 문원은 도넛 가게를 배경으로 마주 앉아 달콤한 러브 듀엣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네온 조명과 비비드한 오렌지·블루 톤으로 꾸며진 공간이 뉴트로 무드를 자아냈고, 곳곳에 진열된 도넛 박스와 귀여운 곰 모형, 팝 아트 포스터가 빈티지 감성을 더해 곡의 달콤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밝은 파스텔 계열의 시밀러룩으로 러브송의 감성을 물씬 살렸다. 신지는 화사한 화이트 원피스에 핑크 니트 가디건을 매치하고, 연분홍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줘 한껏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문원은 부드러운 핑크 니트 스웨터에 화이트 팬츠를 착용해 통일감을 연출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라이브 클립 영상은 리스너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신지의 신곡 ‘샬라카둘라’는 사랑이 다가온 순간의 서툴고 떨리는 감정을 담아낸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따뜻한 기타와 피아노 선율 위에 두 사람의 감미로운 화음이 더해져 마치 마법에 빠진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로 설렘을 자아냈다. 마음 깊숙이 스며든 설렘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순수한 감정의 시작을 그려낸 이번 신곡은 발매 이후 멜론, 지니, 카카오뮤직 차트인은 물론, 벨365 실시간 인기 차트 1위(6월 27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신지는 솔로곡 ‘샬라카둘라’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코요태의 컴백과 단체 활동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내년에는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7.01. 0:58

썸네일

'슈퍼스타K4' 출신 연규성, '스승의 은혜' OST 발매..폭발적 가창력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연규성이 공포 스릴러 영화 '스승의 은혜' 두 번째 OST를 가창했다.  연규성은 오늘(1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승의 은혜'의 OST Take. 2 'Stop killing me down'을 발매했다.  'Stop killing me down'은 블루지한 리듬과 기타로 구성된 록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연규성이 가창에 참여했다. 왕성한 프로듀싱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어베인뮤직(Urbane Music) 팀 역시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가운데, '슈퍼스타 K4' 출신 연규성이 보여줄 독보적인 감성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스승의 은혜'는 옴니버스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동요괴담'의 6개 에피소드 중 하나다. '스승의 은혜'는 앞서 이진재가 부른 첫 번째 OST '악몽'에 이어 연규성이 부른 두 번째 OST 'Stop killing me down'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동요 속에 감춰진 기묘한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그릴 전망이다. '동요괴담'은 DSP미디어와 영화 제작사 코탑 미디어(KORTOP MEDIA)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로젝트로, OST를 통해 영화가 담고 있는 스토리라인을 더욱 극적으로 담아내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연규성이 참여한 '동요괴담'의 첫 번째 에피소드 '스승의 은혜'의 OST Take. 2 'Stop killing me down'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7.01. 0:52

썸네일

'데이식스 탈퇴' 제이, K팝 비인기 아이돌 설움 고백 "팬미팅도 힘들었다"

[OSEN=연휘선 기자] 밴드 데이식스 전 멤버 제이(박제형)가 한국 활동 당시 상처를 고백했다.  제이는 최근 SNS에서 K팝 비인기 아이돌을 다룬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비인기 멤버의 설움을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 "그게 바로 한국에서 나였다"라고 답한 것이다.  그는 "팬 이벤트에 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두 번째 컴백 때는 프로듀서들에게 '말하지 마라'는 지시도 받았다. 팬 이벤트마다 '난 여기 소속되지 않은 사람'이라는 기분을 계속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결국 적응은 했다"라고 밝힌 그는 "해외 팬들이랑 소수의 한국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게 너무 고마웠다. 지금까지도 그 사람들, 그리고 짧았지만 따뜻했던 대화들이 기억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이는 지난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첫 시즌에 출연하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그는 이후 5년 만인 2016년 데이식스로 데뷔했으나, 활동 5년 만이던 2021년 팀을 탈퇴했다.  탈퇴 당시 사유는 '개인 사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제이가 데이식스 활동 당시 상당한 심리적 불안 증세를 겪어 이로 인해 팀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 제이는 데이식스 탈퇴 이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더 이상 못 견디겠다. 공황장애도 생겼다"라고 밝힌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01. 0:45

썸네일

산다라박, 39kg의 완벽한 비키니핏..말랐지만 볼륨 몸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쏘 핫. 안녕 여름”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산다라박은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면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긴생머리에 모자를 착용해 햇빛을 가리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4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과 함께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몸무게 39kg의 늘씬한 몸매로 완벽한 비키니 핏을 완성한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은 지난 해 2NE1의 재결합 이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산다라박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7.01. 0:43

썸네일

"'쥬라기' 출연은 나의 오랜 꿈, 드디어 내 꿈이 이뤄졌다"

"열 살 때 극장에서 '쥬라기 공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지금까지 '쥬라기' 시리즈의 팬이었어요. 제가 어릴 때 영화를 보고 느꼈던 경이로움과 공포심, 즐거움을 그때 제 나이의 아이들이 똑같이 경험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영광입니다." 2일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가렛 에드워즈 감독)에서 주인공 조라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쥬라기' 시리즈는 어릴 때부터 나를 사로잡은 꿈의 세계였다"며 "배우로서 이 쥬라기 세계관에 함께함으로써 내 꿈이 드디어 실현됐다"고 말했다. 개봉을 앞두고 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요한슨은 먼저 "한국에 다시 와서 너무 신이 난다"며 "오늘 아침에 명동에 가서 메이크업 제품을 왕창 샀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시간이 없어도 명동 일정은 꼭 넣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면서 "아침 식사 때 일곱 가지 김치도 다 먹어봤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요한슨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7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 만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흥행 수익 60억 달러(한화 약 8조4000억 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정체성을 잇는 신작이다. 영화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간 일행들이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쥬라기'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공룡을 쫓는다는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여정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의 요한슨을 비롯해 베테랑 선장 던컨 역의 마허샬라 알리,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 역의 조나단 베일리, 제약회사 임원 마틴 역의 루퍼트 프렌드가 함께했다. 요한슨은 촬영 때부터 자신이 '쥬라기'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방한에 앞서 할리우드 매체들과 한 인터뷰에서 "극장에서 영화의 매력을 경험한 최초의 영화 중 하나가 '쥬라기 공원'이었다"며 "매회 새 시리즈가 만들어질 때마다 '저 시간 있어요'라고 말하며 출연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심지어 "시작 5분 안에 죽는 역할이라도 좋으니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다. 그러나 촬영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요한슨은 "정작 영화를 찍을 땐 막대기에 매달린 테니스공을 보고 공룡을 상상하며 연기해야 했다"며 "게다가 체력을 소모하는 액션 장면이 많았다. 큐 사인이 떨어지면 결의에 찬 표정, 공포심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텐션을 끌어올리며 찍어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료 배우들에 대한 굳은 신뢰가 있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몰입감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 조라는 40세이지만 짧지 않은 특수 작전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요한슨은 "대본을 받고 조라라는 인물을 먼저 이해해야 했다. 용병으로 일해온 그녀는 번아웃을 겪고 인생의 전환점에 와 있는 상태라고 해석했다"며 "그가 어떤 상실감을 겪고 있는지 이해하며 조라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요한슨뿐만 아니라 배우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함께 가렛 애드워즈 감독이 참여했다. 에드워즈 감독은 앞서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크리에이터' 등에서 큰 스케일과 뛰어난 시각적 연출 실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감독은 "스필버그 감독은 내게 영웅이고, 이 영화는 스필버그 감독에게 보내는 내 러브레터인 셈"이라며 "기존 '쥬라기'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으면서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은주([email protected])

2025.07.01. 0:40

썸네일

아홉 “데뷔 꿈이 현실로..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파” [Oh!쎈 현장]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아홉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아홉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멤버들은 “꿈이 현실이 돼서 행복하다. 9명의 꿈을 이루게 해준 팬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저희 9명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까지 저희가 써내려갈 이야기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07.01. 0:30

썸네일

K-EDM 페스티벌도 수출...서울랜드서 열리던 ‘월디페’는 어떻게 일본으로 갔을까

" 한국 월디페도 가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열리게 되어 너무 좋아요. 체인스모커스가 가장 기대돼요! " 지난달 29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재팬에서 만난 스즈키 호노카(24)는 이렇게 말했다. 스즈키는 “매진이 걱정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친구와 함께 티켓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빌보드 차트 강자인 미국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듀오 체인스모커스는 이날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 헤드라이너로, 약 75분간 대표곡인 ‘Roses’(2015), ‘Paris’(2017) 등과 미공개 신곡을 짧게 선뵀다. ━ 수입만 하던 EDM 페스티벌…국내 브랜드 수출은 이번이 처음 월디페는 CJ ENM의 자회사 비이피씨탄젠트가 주최하는 국내 EDM 페스티벌이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주년을 맞았으며, 2016년부터 주최사가 비이피씨탄젠트로 바뀌었다. 알렌워커, 알레소, 애니마 등 해외 유명 DJ가 거쳐갔다. 월디페는 3~4개의 무대를 설치해 동시 진행, 다양한 EDM 장르를 포괄하는 ‘올라운드’ 페스티벌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EDM 장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연출로 대중성을 확보해 ‘EDM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을 바꿔놓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올해 월디페 서울은 지난달 14, 15일에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렸고, 10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은성(47)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콘서트에 가면 아티스트를 찍는데, 페스티벌에 온 사람들은 자신을 찍는다. 딥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원하는 관객 니즈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DM 페스티벌은 해외에서 라인업·무대 세팅 등을 수입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국내 EDM 페스티벌 브랜드를 수출한 경우는 월디페가 처음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3년 전부터 해외 진출을 준비”했고, “여러 국가 중 일본이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이에 그는 월디페의 라이선스를 가장 먼저 일본 제작사 ‘사무라이 파트너스’ 등에 판매했다. 올해 ‘월디페 재팬’은 첫 개최인 만큼 양국 제작사가 함께 만들었다. 김 대표는 직접 연출자로 나서 큐 사인을 줬다. 월디페 재팬이 열린 양일(28·29일)간 마쿠하리 멧세에 모인 사람들은 총 5만 2000여명. 당일 현장판매를 위해 남겨둔 소량의 티켓까지 모두 팔렸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9일은 오픈런을 위해 입장 1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모인 1000여명의 관객이 티켓 부스 앞에 늘어서기도 했다. 양일간 예매자는 20대(70%)가 가장 많았으며, 30대(16%)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티켓 예매를 통해 구매한 해외거주자는 전체 2%에 불과했다. 일본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셈이다. ━ 불꽃 대신 레이저쇼…한국 구성 살리고, 현지화는 섬세하게 여름밤 불꽃쇼가 열리는 야외 페스티벌의 매력은 ‘월디페’의 특징 중 하나. 실내 공연장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월디페 재팬은 어떻게 달랐을까. 대형 스크린에 띄우는 영상 연출과 함께, 연기와 불을 활용한 무대 연출은 기존 월디페와 같았다. 실내에서 할 수 없는 불꽃 연출이 빠진 대신,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실내의 강점을 활용해 레이저와 조명 연출을 적극적으로 썼다. 일본의 대표 복합 컨벤션 시설인 마쿠하리 멧세는 CJ ENM의 케이팝 페스티벌 ‘케이콘(KCON) 재팬’과 일본의 대형 록 페스티벌 ‘썸머소닉’, 일본 최대의 게임쇼인 ‘도쿄 게임쇼(TGS)’ 등이 열리는 공간이다. 월디페 재팬은 총 면적이 1만 8000㎡(약 5445평)인 9~11홀에서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의 연면적과 유사하다. 페스티벌 현장을 소개한 차유나 비이피씨탄젠트 팀장은 “9~11홀은 마쿠하리 멧세에선 다소 작은 공간이지만, 첫 론칭이라 안정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9, 10홀은 주 공연장이자 대중적인 EDM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월드 스테이지’로 쓰였고, 11홀은 다소 작은 규모이지만 EDM 마니아층이 즐길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된 ‘드림 스테이지’, ‘재팬 나잇 스테이지’로 활용됐다. 보통 3~4개 정도의 무대로 나뉘는 기존 월디페와 구성이 유사하다. 월드 스테이지와 식음료 판매시설 사이의 공간엔 무대를 비추는 전광판과 함께 배리어프리 존이 눈에 띄었다. 일본 공연장 문화를 반영한 것. VIP석보다 낮은 높이의 단에 소규모 무대를 설치했고,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경사로를 붙였다. 이외에도 VIP석과 비지정석 스탠딩 구역으로만 나눈 한국과 달리 비지정석 스탠딩 구역을 일반 구역(GA)과 무대에 인접한 프리미엄 구역(PGA)으로 분리하여 티켓을 판매하는 현지문화가 반영됐다. ━ “관객 평가가 가장 정확…K 페스티벌의 세계화 가능성 증명” 29일 공연을 마친 후 마쿠하리 멧세의 출연자 대기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관객의 니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관객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 (현장을 보니) 한국에서 살아남은 월디페가 글로벌 시장에도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이 느껴져 감동”이라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월디페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월디페 재팬을 함께 제작한 히로유키 이리에(入江巨之)사무라이파트너스 대표이사·CEO는 “업계에선 ‘사무라이 파트너스’ 같은 벤처기업이 대규모 페스티벌을 여는 것에 의심이 많았다”며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열심히 임했다. 앞으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히로유키가 2007년 창업한 사무라이 파트너스는 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는 일본의 벤처기업으로, 페스티벌은 아니지만 이미 100여 차례 공연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다. 히로유키는 자체제작 콘텐트를 원했고, 김 대표의 손을 잡고 ‘월디페 재팬’ 기획과 운영 총괄로 뛰어들었다. 김 대표는 “일본 EDM 페스티벌 시장은 한국과 유사했다. 각종 EDM 페스티벌이 난립하다, 1월에 열리는 GMO 소닉 페스티벌과 9~10월에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만 생존했다”며 현지조사를 통해 5~6월에 ‘월디페 재팬’을 개최한 배경을 설명했다. 월디페 라이선스의 수출 계획을 묻자 김 대표는 “현재 5개국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아 국가를 공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디페의 라이선스를 판매한 것을 ‘수출’이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히는 EDM 장르를 포괄하면서도 관객 중심적인 우리의 운영철학, 현장구성, 아티스트 섭외, 콘텐트 구성의 노하우를 공유한 것”이라며 “한국형 페스티벌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혜리([email protected])

2025.07.01. 0:0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