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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셰프의 오만가지 소스 , 한식 양념 다채로움 이르는 말”

“양념치킨을 두고 한식이냐 아니냐 따지는데, 한국 특유의 양념문화가 만들어낸 K푸드입니다. 서구 음식인 프라이드치킨에서 유래했어도, 튀긴 음식을 양념에 버무리는 건 전통 한과인 강정에서 착안한 전통 조리법이죠.” 최근 한식인문학 5부작의 마지막 편 『양념의 인문학』(따비·아래 사진)을 펴낸 정혜경(69) 호서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30여년 간 전통 고조리서 분석과 종가 음식 연구 등을 해온 그는 『밥의 인문학』(2015)을 시작으로 ‘채소’ ‘고기’ ‘바다음식’을 우리 문화 속에서 짚었다. 이번 책은 “한식을 한식답게 하는 것은 양념”이라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만났을 때 그는 “30년 연구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순간은 ‘장 담그기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을 때”라고 돌아봤다. “우리나라에선 기원전부터 콩을 발효하는 장 문화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후 고추가 전래하면서 이를 융합한 고추장까지 더해져 각종 절임음식이 발달했어요. ‘흑백요리사2’에서 임성근 조리장이 ‘오만가지 소스를 할 수 있다’고 한 건 우리 한식 양념이 그만큼 다채롭다는 표현입니다.” 예컨대 한국인은 서양식 스테이크와 달리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밥에 곁들여 먹는다. 유목민족 고구려 때부터 육고기를 우리 장 문화와 결합해 ‘반찬’으로 섭취해왔다. “양념 고기로 국·탕·찌개·구이·찜 등등을 만들고, 양념한 채소는 나물 반찬으로 먹죠. 장 외에도 젓갈·식초 등 발효 양념을 통해 영양소를 높이고 독성을 제거하는 식이죠.” 그가 책에서 특히 힘쓴 건 ‘우리 식문화는 향신료가 발달하지 않았다’는 편견을 바로잡는 일이다. 서양식 분류에선 조미료(소금·설탕·식초 등)와 향신료(마늘·후추·계피 등)가 나뉘지만 우리는 ‘갖은 양념’으로 이를 아우른다. 더욱이 미나리·들깻잎·방풍 같은 향신 채소를 나물반찬으로 먹는다. 저술에만 10년이 걸린 5부작 완성까지 젊은 셰프·연구자와의 교감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정 교수는 전통 식의주 문화를 연구하는 ‘온지음’에서 ‘식’을 담당하는 ‘맛공방’의 공방장을 맡고 있다. 이젠 미쉐린(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더 알려져 있는 온지음에서 지난 13년간 젊은 셰프들과 함께 고조리서를 탐독했다. ‘흑백요리사2’의 화제 인물 ‘요리괴물’도 이곳에서 잠깐 스터지(인턴)로 일한 적 있다. “한식이 이렇게 뜰 줄 몰랐는데, 어느새 K컬처의 중심에 K푸드가 있어 감개무량하다”는 그는 대학(이화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 서구 영양학에서 강조하는 건강식 등을 공부하던 중 강인희(1919~2001, ‘한국의 맛 연구소’ 창립자) 선생에게서 음식을 배웠다. “내가 배운 모든 게 한식에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고 한다. “흑백요리사에 많은 한식 요리사가 나오고 다양한 양념이 소개돼 흐뭇하게 봅니다. 요즘 백반식당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모카세’처럼 요식업 현장에서 한식을 지켜오신 분들이 더 박수 받고 힘을 얻길 바랍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12.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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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눈물 심경 "멤버들 함께하려 끝까지 싸워..끝 아닌 시작"[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받고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눈물로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7시, 뉴진스 다니엘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전속계약 해지 통보 후 심경을 털어놨다. 라이브 방송에 들어오는 팬들을 보며 "안녕 버니즈"라고 인사한 다니엘은 그 모습에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렇게 인사하는 순간이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마음에 조용히 닿는다"며 "기다려 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때때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와 메시지를 읽는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는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저는 버니즈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눈물 흘렸다. 다니엘은 "지난 날들은 많이 말하지 않았다. 여행을 하고, 듣고, 가만히 있는 법을 배웠다. 낯선 하늘 아래서 저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도 마음속에 남겨두었다. 그걸 아직 전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제가 써드리는 편지를 읽어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다니엘은 "한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소송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리고 그 진실은 저에게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는 것"이라며 "버니즈 이건 끝이 아니에요. 이건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 버니즈가 저한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제가 아는 방식으로 (전하고 싶다). 여러분의 날들은 앞으로의 하루하루는 부드럽고 건강하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고마워요, 언제나"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을 거듭 덧붙이며 라이브를 종료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과 소속사 어도어 측은 지난 2024년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분쟁을 이어왔다. 재판부는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주며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지만, 멤버들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월 멤버 해린과 해인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 계약을 준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논의 끝에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다른 멤버들도 항소하지 않고 어도어로 재복귀 의사를 통보하면서 전속계약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로 종결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어도어 측은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 연예활동을 하거나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며 "다니엘에 대해 금일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속계약 해지 통보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재판부에 배당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다니엘 SNS,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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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입 연 다니엘 "멤버와 함께하려 끝까지 싸웠다"

그룹 뉴진스에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다니엘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다니엘은 12일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왜 벌써 눈물이 나지?”라며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은 “저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때가 되면 소송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한 상황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제 마음 한 켠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버니즈 이건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 버니즈가 저에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나누는 방식으로 여러분의 날들은 부드럽고 건강하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고맙다 항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다니엘이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다니엘, 다니엘 가족 1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1.12.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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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8주년' 양파, 5개 도시 전국투어 성료..쉼없는 다음 챕터 예고

[OSEN=김나연 기자] 데뷔 28주년을 맞은 양파가 전국투어 'Homecoming'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양파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Homecoming(홈커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인천·부산·대구까지 이어진 이번 투어는 27년만에 성사된 전국투어이자, 정규 6집 Part.1 'Homecoming' 이후 음악과 무대를 연결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했다. 양파는 이번 전국투어 전반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ai 영상 제작 및 연출, 무대 구성, 세트리스트까지 세심하게 주도했다. 이번 공연에서 '애송이의 사랑', '다 알아요', '애이불비', '사랑…그게 뭔데', '그대를 알고' 등 데뷔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MBC '복면가왕'에서 화제를 모았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Never Ending Story' 무대와 'Golden' 커버까지 무대를 입체적으로 꾸몄다. 여기에 정규 6집 Part.1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와 수록곡 'Homecoming', 'Seoul (Acoustic Ver.)' 등을 자연스럽게 배치해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의 음악적 궤적을 한 무대 위에 겹쳐냈다. 양파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세트리스트 구성으로 '타임머신'이라는 공연 콘셉트를 설득력 있게 완성했고, 28년의 음악 여정이 여전히 현재형임을 무대 위에서 또렷하게 증명했다. 또한 LED QR 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 코너와 양파 특유의 솔직한 화법은 공연을 콘서트이자 대화의 장으로 확장시켰다. 공연 말미에는 '애송이의 사랑', '12월엔', 'Missing You(미싱 유)'가 앙코르로 이어지며 긴 여정을 함께한 팬들과의 서사를 완성했다. 양파는 전국투어 'Homecom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동시에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6집 Part.1 활동을 통해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분명히 하고 있다. 데뷔 28주년을 맞은 시점에서도 음악 창작과 무대 활동을 쉼 없이 이어가며, 다음 챕터를 향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OST '뒷면'을 발표하는가 하면,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출연을 통해 예능감 또한 발산하고 있다. 현재는 올해 가을에 발매할 정규 6집 Part.2 앨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 매니지먼트사와의 미팅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행보 역시 가속화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밀크앤허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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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X승관, 뮤직비디오라더니 영화를 찍었네…이유미·노상현 주연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 도겸X승관이 사랑이 어긋나는 순간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과 영상으로 펼쳐냈다. 도겸X승관은 12일 오후 6시 하이브 뮤직그룹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소야곡’ 타이틀곡 ‘Blue’의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배우 이유미, 노상현이 주인공을 맡고 애니 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서서히 좌표가 엇갈리는 연인의 이야기를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로 인해 짙은 그림자를 지니게 된 남자(노상현)와 그를 사랑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여자(이유미)를 보여준다. 자신도 모르게 먼 곳으로 흘러가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붙잡고 싶지만 끝내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도는 남자의 서사가 깊은 울림을 안긴다. 도겸X승관은 7분이 넘는 긴 호흡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의 애절한 보컬과 두 배우의 열연이 빚어낸 감성적 시너지가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이라는 곡의 주제를 한층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이별의 기로에 선 연인을 별다른 대사나 음악 없이 그려낸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Blue’는 점점 멀어져 가는 관계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마음을 쉽게 놓지 못하는 안타까운 감정을 도겸X승관의 호소력 짙은 하모니로 표현한 곡이다. 두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 드라마틱한 곡의 구조가 어우러져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완성했다. 오는 19일에는 에필로그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가 예정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도겸X승관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해 ‘Blue’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됐다. 먼저 도겸은 바로 내일(13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인기 프로그램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다. 14일에는 ‘고잉 도겸X승관 스페셜 : 악당 뿌도’ 2편이 팬들을 찾아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2.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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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겸X승관, 더 깊어지고 넓어진 메보즈…10년 숙성 담긴 '소야곡' [퇴근길 신곡]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세븐틴 도겸X승관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세븐틴 도겸X승관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미니 1집 ‘소야곡(小夜曲)’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lu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븐틴 내 ‘메보즈’로 불리는 도겸과 승관. 두 사람이 정식 유닛 앨범을 발매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6년 세븐틴 정규 1집 수록곡 ‘Say Yes’ 이후 약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듀엣 활동이기 때문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이 세월 동안 도겸과 승관의 목소리는 더욱 깊어지고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졌다. 소속사 측이 밝힌 “도겸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음색과 승관의 섬세하고 허스키한 보컬이 어우러져 최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는 자신감 넘치는 설명은 점차 사라져가는 K팝 정통 보컬 듀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 충분했다. ‘소야곡’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뜻하며, 누구나의 기억 속에 잠든 사랑, 그 보편적인 이야기다. 지나간 사랑을 과장하거나 숨기지 않으며, 극적이거나 거창한 사건을 그리지도 않는 ‘소야곡’은 일상 속에 켜켜이 쌓인 감정을 솔직하고 정교하게 표현해 누구나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타이틀곡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도겸X승관의 완벽한 하모니로 풀어낸 노래다.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애절한 멜로디에 녹아들어 매년 이맘 때쯤 찾아 듣게 될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완성했다.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식, 속도, 깊이가 어긋날 때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이 시적인 가사로 그려졌다. 이례적으로 7분 20초 분량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내게는 아직 찬란한 지금이 너에게선 조금씩 빛을 잃어갈 때, 대답 없는 침묵이 우리를 삼켜버릴 때, 애써 뻗은 손끝에 더는 네가 닿지 않을 때 등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배우 이유미와 노상현이 출연해 서서히 어긋나는 연인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도겸X승관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진 ‘소야곡’은 권태의 어긋남, 이별을 통과한 연인이 마침내 멈춰있던 발걸음을 다시 떼기까지, 감정의 궤적을 따라 구성된 6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평범한 일상을 채워주는 이들을 향한 감사를 담은 레트로 팝 곡 ‘Rockstar’, 성숙한 사랑의 마침표를 노래한 에테리얼 사운드의 발라드 ‘Dream Serenade’, R&B 기반의 ‘Guilty Pleasure’, 이별 뒤의 공허함을 담은 ‘Silence’, 설렘 가득한 시작을 알리는 ‘Prelude of love’ 등이 포함됐다. 도겸과 승관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트랙인 ‘Prelude of love’에는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세븐틴 도겸X승관의 미니 1집 ‘소야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2.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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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2월 9일 육군 현역 입대..팀 내 마지막 [공식]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오는 2월 입대한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이엠은 오는 2월 9일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 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하여 팬 여러분의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엠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1년 7월 입소한 셔누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형원이 전역하며 아이엠을 제외한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1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컴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2.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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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하 작가, 청년 시선의 정치 기록 ‘20대의 정치노트’ 출간

확신보다 질문을 선택한 한 20대 청년의 정치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임서하 작가는 자신의 정치적 사유와 경험을 담은 회고록 『20대의 정치노트』를 출간하고 독자들과 만난다. 이 책은 20대 초반의 시선으로 노무현 정부부터 이재명 정부까지 여섯 개 정권을 관통하며 체감한 한국 정치의 흐름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20대의 정치노트』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교보문고 POD(Self-Publishing, 주문형 출판) 방식으로 유통돼 왔으며, 올해 1월 12일부터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웅진북센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책은 정치학 전공자나 정치 활동가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이자 시민의 시선으로 정치 현실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기존 정치 서적과 차별성을 갖는다. 저자인 임서하 작가는 2001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에 재학 중이다. 그는 정치적 확신보다 질문에 익숙한 세대라고 자신을 정의한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정부에 이르는 정치적 사건들과 작가 개인의 기억이 교차하며 서술된다.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을 지켜보며 형성된 가치관, 정치와 언론에 대한 신뢰 변화, 청년 세대가 체감한 정치적 피로감 등이 비교적 담담한 문체로 정리됐다. 2부에서는 안보, 한미·한일관계, 민주주의, 공정, 자유, 평등, 성평등, 복지, 부동산, 청년 정치, 기회 등 12개의 정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가의 질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현재 20대가 정치 앞에서 느끼는 혼란의 배경과 맥락을 짚는다. 임 작가는 스스로 보수적 가치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특정 정당이나 진영에의 귀속을 경계한다. 한일관계와 안보 이슈 등 정치적 논쟁 사안에서도 감정적 비난이나 선동보다는 판단의 이유를 묻는 태도를 유지한다는 점을 책 전반에 담았다. 또한 임서하 작가는 출판사 브릿지프레스를 직접 설립해 이번 책을 출간했다.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출판 철학 아래, 향후 『20대의 노트』 시리즈를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임서하 작가는 “정치를 고민하는 청년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기성세대에게도 이 책이 읽히길 바란다”며 “20대 시민이 어떤 질문을 품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하나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6.01.12.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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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방탄소년단·엑소 앞에 설 멋진 후배…2026 첫 데뷔 그룹 [종합]

[OSEN=장우영 기자] 2026년 첫 데뷔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2026년 첫 데뷔 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의 새로운 길을 연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이날 선공개곡 ‘FORRMULA’와 타이틀곡 ‘FREAK ALARM’ 무대를 선보였다. Mnet ‘보이즈 II 플래닛’를 통해 결성된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ALPHA(최고를 향한 목표) ▲DRIVE(열정과 추진력) ▲ONE(하나의 팀)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그룹명을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린 건우는 “의미가 너무 좋았다. 너무 멋진 팀이라고 생각하고 멤버들과 동의했다. 이렇게 멋진 의미를 가진 만큼 멋진 팀이 되어서 정상에 가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준서는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팀이 되자는 뜻으로 정해졌는데 더 열심히 질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더 빛날 수 있게 8명이 에너지 있게 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각오와 함께 포부도 남달랐다. ‘K팝 질주의 아이콘’(준서), ‘K팝의 상징’(아르노), ‘K팝의 시선집중’(리오), ‘K팝의 시동’(안신), ‘K팝의 기준’(성원), ‘K팝의 새로운 공식’(씬롱), ‘K팝의 새로운 길’(상현), ‘K팝의 신드롬’(건우) 등이 포부로 언급된 가운데 리오는 “멋진 친구들과 함께 데뷔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 설렌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째 데뷔를 하는 간절한 멤버들도 있다. 리오는 “새로운 시작인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새로운 형제들이 생겨서 행복도 8배, 즐거움도 8배로 준비했다. 원했던 데뷔였기에 소중하다”고 말했다. 준서는 “제 꿈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는 게 값지다. 전에 했던 활동이 도움이 많이 되어서 진짜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알파드라이브원으로 새로 경험하는 게 많은데 멋진 멤버들과 할 수 있어 소중하다”고 말했고, 씬롱은 “소중한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멤버들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2025 MAMA AWARDS’에서 퍼포밍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선보인 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까지, 데뷔 전부터 대형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무대 경험에 대해 리오는 “데뷔하기 전에 큰 무대에 서게 되어서 영광이다. 저희 팀이 퍼포먼스를 잘하는, ‘킬링 퍼포먼스 그룹’이라 생각해서 무대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엑소 등 K팝을 대표하는 그룹들과 동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 가운데 준서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저 역시도 K팝의 팬으로서 선배님들과 좋은 곡들 보면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 멋진 후배 있다는 말 들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워너원, 제로베이스원 등 비슷한 데뷔 서사를 가진 이들과 비교도 피할 수 없을 터. 상원은 “워너원, 제로베이스원을 너무 존경한다. 저희가 항상 하는 생각은 선배님들이 닦은 멋진 길을 우리가 누가 되지 않도록 저희 색을 담아서 끊임없이 멋지게 성장하는 그룹이 되자고 한다. 그런 모습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씬롱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같이 모였을 때 알파드라이브원 만의 매력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인의 자세로 활동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미니 1집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담는다. 긴 준비 끝에 맞이한 시작의 감정과 벅찬 희열(EUPHORIA)을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와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FREAK ALARM’은 마침내 하나로 깨어난 알파드라이브원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선언하듯, 강렬한 비트로 시작부터 귓가를 사로잡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계의 태엽이 서로 맞물리며 알람과 함께 흐르는 중독적인 멜로디는 이번 데뷔 타이틀곡을 통해 알파드라이브원이 선보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미니 1집에는 타이틀곡 ‘FREAK ALARM’을 비롯해 선공개곡 ‘FORMULA’, 데뷔 트레일러와 동명의 곡 ‘Raw Flame’, 달빛 아래 은은한 무드와 함께 서로가 사슬처럼 단단히 엮여가는 서사를 담은 ‘Chains’, 멜로디컬한 전개 위에 두터운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 ‘Never Been 2 Heaven’, 겨울을 연상시키는 배경 속 등장한 컵에 담긴 따뜻한 시나몬 셰이크의 이미지로 환희와 축제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는 ‘Cinnamon Shake’ 등이 수록됐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방향성에 대해 리오는 “팀명처럼 최고를 향한 마음을 품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열정과 추진력이라는 낭만적인 에너지가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낭만, 에너제틱, 코어가 저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데뷔 전부터 ‘2025 MAMA AWARDS’, ‘MMA 2025’ 등 대형 시상식에서 무대를 꾸미며 드디어 데뷔한 알파드라이브원. 상원은 “저희에게 빠지게 하는 게 목표다. 이번 앨범 통해서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했고, 안신은 “시상식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한 게 꿈 같은데 올해에도 그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데뷔 후 한 번만 맏을 수 있어서 그 상을 팬들과 함께 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앨범 ‘EUPHORIA’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2.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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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SM과 25년 동행 마무리 심경.."미련 없이 떠난다"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보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SM 측은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도 응원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2000년 정규 1집 ‘ID;Peace B’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2.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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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5년 만에 SM 떠난다…"'아시아의 별' 빛나는 행보 응원"

가수 보아가 데뷔부터 함께했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25년 만에 떠난다. SM은 12일 "보아는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 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K팝 열풍을 이끄는 수많은 후배의 롤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2000년 14세의 나이로 데뷔해 '넘버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두 장의 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 기준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 한류를 이끌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12.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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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아르노, 목발 짚고 쇼케이스…"골절 진단, 팬들에게 미안" [Oh!쎈 현장]

[OSEN=장우영 기자] 2026년 첫 데뷔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아르노가 부상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Mnet ‘보이즈 II 플래닛’를 통해 결성된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ALPHA(최고를 향한 목표) ▲DRIVE(열정과 추진력) ▲ONE(하나의 팀)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2025 MAMA AWARDS’에서 퍼포밍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선보인 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까지, 데뷔 전부터 대형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를 앞두고 아르노는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골절 진달을 받았다. 쇼케이스에도 목발을 짚고 등장한 아르노는 무대를 펼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아르노는 “수백, 수천번 연습한 곡을 연습실을 떠나서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미안하다. 빠르게 회복해서 8명 같이 퍼포먼스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리오는 “아르노의 공백이 크다. 데뷔 무대인데 소중한 멤버가 함께 무대를 하지 못해 모두가 아쉽다. 빠른 시일 내에 같이 해서 알파드라이브원이라는 팀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오래 기다린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하루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앨범 ‘EUPHORIA’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2.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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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들려줄 새 이야기..과거 발표곡 인기도 현재진행형

[OSEN=지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이 신보로 들려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줄곧 자신들의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녹여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곡들을 만든 팀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 작사, 작곡에 꾸준히 참여해 본인들의 생각을 음악에 담았다. 그 시기 멤버들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풀면서 팀의 색깔과 정체성을 형성했다. 그렇기에 유행을 타지 않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진한 맛을 내는 ‘진국’ 같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었다.  최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 타이틀곡 ‘봄날’은 9년 연속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연간 차트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이다. 이 노래는 공감 가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덕에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의 대표곡들은 각 시기 멤버들이 마주한 감정과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세대 불문 공감대를 자극한다. 미니 앨범 ‘Skool Luv Affair’의 타이틀곡 ‘상남자 (Boy In Luv)’는 사랑 앞에서 서툴지만 솔직한 10대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는 지금까지도 숱한 커버 무대를 낳을 정도로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학교 3부작’으로 10대를 대변한 이후 본격적으로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찬란함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를 그린 ‘화양연화’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의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I NEED U’는 끝나가는 관계를 붙잡고 싶은 불안한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시지와 음악적 색깔 모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곡으로 평가받았다. 방탄소년단은 개인의 감정에서 더 나아가 시대 상황을 반영한 곡으로 주제를 확장했다. 이는 국경을 넘어 글로벌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노래가 바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발표된 ‘Permission to Dance’다. 이 곡은 멈춰 선 일상 속에서도 다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특정 세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보편적인 공감으로 확장되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재생되는 곡으로 남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은 지난 여정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노래한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았다고 예고한 만큼 이번에는 들고 올 주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컴백 전부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최근 미국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6)에서 다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진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인기상(Golden Disc Upbit Most Popular Artist Award)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2.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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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데뷔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K팝의 기준·새로운 길 되고 싶다" [Oh!쎈 현장]

[OSEN=장우영 기자] 2026년 첫 데뷔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 각오와 포부를 전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Mnet ‘보이즈 II 플래닛’를 통해 결성된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은 ▲ALPHA(최고를 향한 목표) ▲DRIVE(열정과 추진력) ▲ONE(하나의 팀)을 뜻하며, 무대 위에서 ‘K-POP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담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2025 MAMA AWARDS’에서 퍼포밍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선보인 뒤 ‘2025 멜론 뮤직 어워드’까지, 데뷔 전부터 대형 무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대를 앞두고 리오는 “멋진 친구들과 함께 데뷔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 설렌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준서는 “알파드라이브원이 K팝 질주의 아이콘이 됐으면 한다. 이름에 걸맞게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고, 아르노는 “K팝의 상징이 되고 싶다. K팝 퍼포먼스로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는데 K팝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리오는 “K팝의 시선집중이 됐으면 한다. 많은 분들에게 팀을 알리고 좋은 인상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신은 “8명의 기세를 하나로 모아 질주하면 알파드라이브원의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K팝의 시동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원과 씬롱은 각각 ‘K팝의 기준’, ‘K팝의 새로운 공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으며, 상현은 “K팝의 새로운 길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건우는 알파드라이브원이 K팝의 신드롬이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앨범 ‘EUPHORIA’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2.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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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5년 만에 SM 떠난다.."미래 응원, 진심으로 행복하길" (전문)[공식]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보아가 25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000년 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다"며 "개척자이자 선구자로서 보아가 걸어온 여정은 보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인해 빛나는 성과와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며 빛날 수 있었다"고 보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보아의 특별한 데뷔부터 No.1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성장한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그 눈부신 발걸음에 당사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큰 영광이었다.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도 응원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정규 1집 ‘ID;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지난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항상 아티스트 보아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점핑보아 여러분 및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2000년 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개척자이자 선구자로서 보아가 걸어온 여정은 보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인해 빛나는 성과와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며 빛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보아의 특별한 데뷔부터 No.1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성장한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그 눈부신 발걸음에 당사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큰 영광이었습니다. 보아는 25년 동안 명실상부 SM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며 상징이었습니다.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도 응원하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2.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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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셰프의 오만가지 소스 , 한식 양념의 다채로움 이르는 말”

“양념치킨을 두고 한식이냐 아니냐 따지는데, 한국 특유의 양념문화가 만들어낸 K푸드입니다. 서구 음식인 프라이드치킨에서 유래했어도 고추장·물엿을 베이스로 했고, 튀긴 음식을 양념에 버무리는 건 전통 한과인 강정에서 착안한 전통 조리법이죠.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 덕에 김밥·떡볶이까지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데, 우리 음식문화의 폭과 깊이를 우리부터 제대로 알았으면 해요.” 최근 한식인문학 5부작의 마지막 편『양념의 인문학』(따비)을 펴낸 정혜경(69) 호서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30여년 간 전통 고조리서 분석과 종가 음식 연구 등을 해온 그는『밥의 인문학』(2015)을 시작으로 ‘채소’ ‘고기’ ‘바다음식’을 우리 문화 속에서 짚었다. 이번 책에선 “한식을 한식답게 하는 것은 양념”이라는 신념으로 한식에서 간을 맞추거나 맛과 향을 돋우는 부재료를 탐구헸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만났을 때 “집필을 마무리하던 즈음(2024년 12월) 우리 양념문화의 대표인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30여년 연구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2013년 식문화 가운데 김장문화가 처음으로 등재된 뒤 ‘다음은 장 문화’라는 생각에 그간 고조리서 연구를 바탕으로 한식진흥원과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에 학술자문을 했죠. 우리나라에선 기원전부터 콩을 발효하는 장 문화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후 고추가 전래하면서 이를 융합한 고추장까지 더해져 각종 절임음식이 발달했어요. ‘흑백요리사2’에서 임성근 조리장님이 ‘오만가지 소스를 할 수 있다’고 한 건 우리 한식 양념이 그만큼 다채롭다는 표현이죠.” 예컨대 한국인은 서양식 스테이크와 달리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밥에 곁들여 먹는다. 유목민족 고구려 때부터 육고기를 애용하면서 우리 장 문화와 결합해 ‘반찬’으로 섭취해왔다. “양념 고기로 국·탕·찌개·구이·찜 등등을 만들고, 양념한 채소는 나물 반찬으로 먹죠. 장 외에도 젓갈·식초 등등 발효 양념을 통해 영양소를 높이고 독성을 제거하는 식이죠.” 그가 책에서 특히 힘쓴 건 ‘우리 식문화는 향신료가 발달하지 않았다’는 편견을 바로잡는 일. 서양식 분류에선 조미료(소금·설탕·식초 등)와 향신료(마늘·후추·계피 등)가 나뉘지만 우리는 ‘갖은 양념’으로 이를 아우른다. 더욱이 미나리·들깻잎·방풍 같은 향신 채소를 나물반찬으로 먹는다. “서양에서 들어온 바질·루꼴라 같은 허브만 알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우리 향신료 문화를 알려주고 싶어서” 『산가요록』(1459), 『도문대작』(1611) 등 고조리서와 각종 문헌을 헤집었다. 저술에만 10년이 걸린 5부작 완성까지 젊은 셰프·연구자와의 교감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정 교수는 전통 식의주 문화를 연구하는 '온지음'에서 ‘식’을 담당하는 ‘맛공방’의 공방장을 맡고 있다. 이젠 미쉐린(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더 알려져 있는 온지음에서 지난 13년간 젊은 셰프들과 함께 고조리서를 탐독했다. ‘흑백요리사2’의 화제 인물 ‘요리괴물’도 이곳에서 잠깐 스터지(인턴)로 일한 적 있다. “한식이 이렇게 뜰 줄 몰랐는데, 어느새 K컬처의 중심에 K푸드가 있어 감개무량하다”는 그는 대학(이화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 서구 영양학에서 강조하는 식물성과 동물성 재료의 조화·균형과 건강식 등을 공부하던 중 강인희(1919~2001, ‘한국의 맛 연구소’ 창립자) 선생에게서 음식을 배웠다. “내가 배운 모든 게 한식에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고 한다. 『한국음식 오디세이』 『천년한식 견문록』 『통일식당 개성 밥상』 등 저서로 ‘섞음’과 ‘기다림’ 등 한식의 미학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흑백요리사에 많은 한식 요리사가 나오고 다양한 양념이 소개돼 흐뭇하게 봅니다. 시즌2에 나온 선재스님은 한식진흥원 이사장(2018~2021) 하시기 전부터 가까웠는데, ‘사찰음식 알리려고 저렇게 애쓰시는구나’ 뭉클했어요. 요즘 백반식당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모카세’처럼 요식업 현장에서 한식을 지켜오신 분들이 더 박수 받고 힘을 얻길 바랍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1.12.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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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조슈아, 美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등장.."새로운 자극 받아"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영화·드라마 시상식 골든글로브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조슈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 힐스에서 개최된 제83회 골든글로브에 참석했다. 주최 측은 렉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를 초청했다. 조슈아는 배우 이병헌,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등 글로벌 톱스타들이 참석한 이 시상식에 등장해 높은 글로벌 위상을 자랑했다.  이날 조슈아는 올 블랙의 슈트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여유롭고 젠틀한 그의 모습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AP 통신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Billboard), 버라이어티(Variety), USA 투데이(USA Today)와 같은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조슈아를 인터뷰했다. 틴 보그(Teen Vogue), MTV, 데드라인(Deadline) 등도 그의 골든글로브 입성 소식을 타진했다. 조슈아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83회 골든글로브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덕분에 새로운 자극과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슈아는 세븐틴은 물론 개인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외부 아티스트와 협업한 ‘Love Is Gone (with JOSHUA of SEVENTEEN)’, ‘So Many Roads’를 차례로 발표했고, 패션 매거진 표지도 여러 번 장식했다. 또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 당시 팀을 대표해 연설하고 LA 시의회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2.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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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성기 장남 "날 기다려준 아버지…내 생일 다음 날 떠나"

고인이 된 배우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인 안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부터 준비해 온 개인전이 이번 주 LA에서 열린다"며 "시카고 작업실에서 열한 번째 작품을 그리던 중 한국에 있는 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께서는 기다려주셨다"며 "대답은 없으셨지만, 마치 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계시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저를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다던 아버지는 제 생일이었던 1월 4일까지 함께 계시다가 다음 날인 1월 5일 오전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했다. 안씨는 "좋았던 기억이 참 많다. 장례 기간 눈물도 많았지만 웃음도 많았다"며 "아버지께서 남기고 가신 따뜻한 기억들을 잘 보존하고 싶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재발해 회복에 전념해왔다. 지난 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고인의 영결식에서는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영정과 훈장을 들었다. 아울러 배우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1.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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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초록우산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개최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한마음병원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며,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과 호텔 문화 체험 및 뷔페 식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목) 시작된 프로그램은 15일(목)까지 기간 내 총 5회 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과 CGV 창원더시티에서 운영된다. 경남 지역 내 아동 보육 관련 시설 등에서 2,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영화를 관람하며, 상영작으로는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토피아2〉,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를 비롯해 〈아바타: 불과 재〉 등 인기 작품들이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호텔 뷔페에서 풍성한 오찬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마음 속에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뷔페 식사와 영화 관람 등 매 회차 대규모의 후원금을 편성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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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로 물든 타이베이..미디어파사드→대중교통 광고까지

[OSEN=지민경 기자] 타이베이가 '골든디스크어워즈'로 물들었다. 지난 10일 타이베이돔에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앞서 3만 5000석은 티켓 오픈하자마자 매진됐고 이를 통해 '골든디스크'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베이 도시 곳곳에선 '골든디스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타이베이돔 외벽에서 리브랜딩된 '골든디스크어워즈' 엠블럼으로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했다. 더불어 같은 기간, 타이베이돔 기둥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한 18팀의 출연 가수와 송중기·변우석·안효섭·허광한·채의림 등 5명의 시상자, 성시경·문가영 등 2명의 MC까지 총 25명의 참석자 프로필로 래핑 돼 있었다. 또 타이베이돔 일대 도로에서는 출연 아티스트가 들어간 '골든디스크어워즈' 깃발이 펄럭 거렸다. Screenshot 타이베이 현지 주요 대중교통 시설에선 타이베이와 협업하고 스트레이키즈·엔하이픈·코르티스·르세라핌이 참여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홍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은 공연 전후로 각종 '골든디스크' 프로모션의 인증샷을 찍으며 '골든디스크' 개최로 뜨거워진 열기를 만끽하며 즐겼다.  한편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부문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아티스트 대상 트로피는 제니가 들었다. 시상식은 네이버 치지직에서 단독 생중계 됐으며 17일 오후 2시 JTBC2·JTBC4에서 지연 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HLL중앙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1.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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