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도시, 피토폴리스 (스테파노 만쿠소 지음, 김현주 옮김, 김영사)=기후위기 시대 인류 생존의 해법을 ‘식물’에서 모색한다. 인류는 오랫동안 도시를 인간의 몸, 즉 ‘동물’의 구조를 본떠 설계해왔다. 뇌·심장·폐 같은 핵심 기관에 의존하는 신체가 작은 이상에도 치명상을 입듯, 그런 구조를 닮은 도시 역시 기후위기나 전염병 같은 재난에 취약하다. 저자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생명체인 식물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에 주목하며, 도시를 보다 유연한 구조로 재설계하자고 제안한다. 여성, 자전거, 자유 (마리아 E. 워드 지음, 변유선 옮김, 유유)=여성의 이동권이 제한됐던 1896년. 자전거를 타는 여성은 멸시와 비야냥을 감수해야 했다. 그럼에도 속도를 즐기며 해방감을 만끽한 한 여성은 다른 여성들에게도 자전거 타기를 힘껏 권하는 글을 썼다. 자전거의 원리부터 자신에게 맞게 조정하는 법, 수리하는 법까지 세세하게 설명한 글이 130년의 시간을 넘어 재발간됐다. 당시 여성들이 자유와 해방을 느낀 일상의 순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좋은 삶을 위해 죽음을 묻다 (최대환 지음, 어크로스)=신부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양 철학자들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사유했는지 엮어낸다. 플라톤부터 단테, 토마스 모어, 파스칼에 이르기까지, 죽음에 관한 고전의 문장들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다. 작품에 담긴 철학을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했는지도 함께 들려준다. 로컬의 재발견 (권선필 지음, 월간토마토)=복합위기 시대에 로컬이 왜 ‘회복탄력성 플랫폼’이 될 수 있는지를 논리와 사례를 통해 차분히 풀어낸다. 돌봄·교육·교통·주거·일자리 같은 생활권의 문제를 지역 안에서 해결할 역량을 갖추고, 촘촘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갈 때 로컬은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조건과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브랜드 액티비즘 (김홍탁·김예하 지음, 클라우드나인)=자본주의의 역사부터 최신 마케팅 전략까지 폭넓게 짚으며 ‘브랜드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 브랜드가 시장을 넘어 제도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또 사회적 이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어떻게 브랜드 자산으로 이어지는지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2026.03.11. 13:30
라틴 팝 스타 리키 마틴(50∙사진)이 올여름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파크의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라비니아 측은 마틴이 오는 8월 20일,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마틴은 “Livin' la Vida Loca”, “La copa de la vida”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가수로 그래미상 2회 수상과 할리우드워크오브페임 스타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26 수퍼보울 LX 배드 버니의 하프타임 쇼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라비니아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보니 레이트, 폴 사이먼, 레이 라몬테인, 앨리슨 크라우스 등 대형 아티스트들 등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SNS를 통해 일부 라인업을 ‘티저’로 공개된 라비니아의 2026 전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발표된다.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2026 콘서트 시즌은 6월 실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본격 개막해 9월까지 100여 개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카고 #리키마틴 #라비니아축제 Kevin Rho 기자라비니아 리키 여름 라비니아 라비니아 페스티벌 올해 라비니아
2026.03.11. 13:13
추천! 더중플-권근영의 Art Talk 1935년 원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방은 만주에서 맞았습니다. 1948년 38선을 내려올 때 온몸에 뿌려진 소독약 DDT도, 6ㆍ25 때 피난 내려가며 봤던 핏빛 한강물도 잊지 못합니다. 이후 파리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다시 서울로, 조각가 김윤신(91)의 여정은 구순을 넘긴 지금까지 계속됩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17일부터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여는 김윤신 스토리(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984)입니다.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그의 작업실에서 미리 만났습니다. ‘권근영의 Art Talk’는 미술경영학 박사 권근영 기자가, 아무에게나 열리지 않는 예술가의 작업실로 매월 독자 여러분을 안내하는 시리즈입니다.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 문발리, 위잉 하고 전기톱이 돌았다. 허리통만 한 나무에 톱질하는 백발 할머니, 김윤신(91)이다. 촬영을 위해 톱을 들고 포즈를 취해 달라고 하자 “톱밥이 나오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며 기어이 전기톱에 기름을 채웠다. 스무 살에 홍익대 조소과에 들어가서 70여년, 그렇게 허투루 하는 것 없이 살아왔다. “재미있어서, 혼자 흙을 싹 쓸어 대작할 수 있는 방학을 기다렸다. 수위 아저씨께 막걸리 한 통 사다 드리면 겨울에도 조개탄을 많이 때주셨다”는 그다. 수장고에서 촬영할 때도, 조각품 사이로 가만히 카메라를 바라보더니 말했다. “요 조각들 사이로 내가 보이면 재미있겠네”, 또 재미 얘기다. 아직도 그렇게 재미있는 게 많을까. " 아주 재미있어요. 작업할 때는 모든 게 하나로 집중돼요. 그래서 다른 걸 다 잊어요. 작업은 나를 맑게 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집중해 내 일만 할 수 있는. 내가 해야 하는 일, 내 것이란 게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 사실, 재미있기만 한 삶은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전쟁통에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스스로 쌓아 올린 이름을 버리고 아르헨티나에서 묵묵히 작업하다가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처음 초대되는 등 늦은 전성기를 맞이한 김윤신이다. " 어릴 적엔 살아남아야 한다는생각뿐이었어요.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을 정도였죠.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육신도 죽으면 그만, 흙으로 변할 텐데. 나를 세상에 내놓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바로 내 예술이에요. " 그의 ‘재미’ 에너지 때문이었을까. 지난해 이맘때 리움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마친 뒤의 일이다. 2시간을 넘긴 대담을 다 듣고 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김윤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 말씀 너무 좋으셨어요. 여전히 작업하시는 것에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다시 일하려 합니다. " 홍 전 관장은 그 다음 달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겸재 정선 전시 오프닝 때 명예관장으로 손님을 맞았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984 중앙일보가 마련한 ‘예술가와의 오후’ ‘권근영의 Art Talk’에서는 예술가와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합니다. 'Art Talk: Masters'의 첫 오프라인 행사가 4월 10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K3 오디토리움에서 열립니다. 권근영 기자의 진행으로 김윤신의 육성을 전합니다. (신청링크: https://www.joongang.co.kr/membership/exclusive/theart/2026arttalkmasters)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3.11. 13:00
화가로도 활동하는 가수 김완선이 미국에서 첫 미술 개인전을 연다. 김완선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텐리 문화원에서 개인전 ‘아이콘 온 디맨드’(Icon On Demand)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KWSunflower가 지난 11일 밝혔다. 전시 제목은 과거 수요에 의해 움직이던 팝스타로서의 삶을 환기하는 동시에 이제는 스스로 이미지를 생산하는 주체가 됐음을 선언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완선은 이번 전시에서 ‘무제-빨강’(Untitled-Red)과 ‘자화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국의 미술 비평가 탈리아 브라초풀로스는 김완선의 전시에 대해 “과거 팝 아이콘의 삶을 지배한 강압적인 시스템을 해체하고 예술가로서의 자율성을 확립하려는 치열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완선이 찢긴 가면 사이로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눈을 묘사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폭력성과 그로 인한 심리적 상흔을 탁월하게 시각화했다고 짚었다. 한편 김완선은 지난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1. 8:32
10여년 간 몸 담은 메이저 영화사를 떠나 독립한 초보 제작자가 첫 영화로 천만 관객 신화를 달성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지난달 4일 개봉, 이하 ‘왕사남’)의 공동 제작자인 임은정(40) 온다웍스 대표 얘기다. 3년 전 창립해 1인 회사나 다름없던 온다웍스는 SLL 산하 비에이엔터테인먼트(장원석 대표)와 손 잡고 ‘왕사남’을 제작했다. 강원도 영월로 유배 간 단종(박지훈)의 마지막 4개월을 그린 영화는 거침 없는 흥행세로 지난 7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200만(11일 현재)도 넘어섰다. 임 대표는 12년 간 CJ ENM 영화사업부 투자팀, 기획제작팀 프로듀서로 일하며, ‘국제시장’ ‘베테랑’ ‘엑시트’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2023년 퇴사 후 온다웍스를 설립해 첫 영화로 ‘왕사남’을 내놓았다. 1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그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흥행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눈빛만으로 단종의 슬픔을 표현해낸 배우 박지훈에 대한 ‘확신’을 언급했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약한 영웅’에서의 슬픈 눈빛 연기 덕분에 ‘왕사남’에 캐스팅됐다. 임 대표는 “저와 장항준 감독 모두 박지훈을 처음 보자마자 ‘단종이다’라고 느꼈다”며 “박지훈의 단종이 임팩트가 클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그가 ‘왕사남’의 연출자로 장 감독을 낙점한 건, 그의 작품에 묻어 나는 온기 때문이었다. 그는 “퇴사 직후 장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를 봤는데, 낙오자들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왕사남’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관객을 유배지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밖으로도 확장되는 얘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장 감독의 얘기에 그는 최적의 연출자임을 확신했고, 그 때부터 제작에 탄력이 붙었다. 그가 한국 영화 침체기에 예산이 많이 드는 사극 영화 제작을 밀어붙인 건, 작품을 함께 준비한 동료들과의 약속 때문이었다. ‘왕사남’ 프로젝트가 코로나19 때문에 전면 보류된 채 교착 상태에 빠지자, 임 대표는 프로젝트를 들고 퇴사해 작품 제작의 첫 삽을 떴다. “저만 믿고 따라온 작가 등 창작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5년 내에 영화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죠. 유해진 배우, 장 감독, 장원석 대표 등 베테랑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습니다.” 그는 결말 부분의 활 시위 장면에서 유해진 배우가 감독의 컷 사인에도 멈추지 않고 처절한 감정 연기를 이어가는 걸 카메라 뒤에서 지켜보며 흥행을 직감했다고 했다. 이어 영화의 메시지가 세월호 사태,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상흔과도 접점이 있다고 말했다. “모두가 잊지 말자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정작 어떻게 기억하고 애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단종의 비극을 통해 진정한 애도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단종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 사람들이 몰리는 등 애도 행위가 실제로 벌어지는 걸 보면서 영화인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왕사남’이 흥행할 거라는 예상은 많았지만, 천만 영화 등극을 예측한 이는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스토리의 힘 외에 극장에서 함께 보는 ‘재미’와 ‘감동’이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무대 인사 때 90대 노인 관객을 보고 유해진 배우가 감격한 적이 있어요. 모든 세대가 함께 몰입하고 감동할 수 있는 영화가 오랜 만에 나왔잖아요. 사람들이 극장을 많이 그리워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현목([email protected])
2026.03.11. 8:02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역대 누적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멜론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임영웅 음원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35억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국내 가수 중 유일하게 ‘135억 고지’를 밟은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9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기존 1위였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추월했다.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임영웅은 이날 “135억이라는 숫자가 사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1. 6:51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MBN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현장을 빠져나온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주는 성폭행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당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남경주는 디스패치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은 맞다”고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기준 남경주의 개인 SNS는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경주는 그동안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SNS를 폐쇄했다. 남경주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공연계는 물론 대중도 충격에 빠졌다. 한편,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뒤 ‘아가씨와 건달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시카고’, ‘맘마미아’, ‘위키드’, ‘썸씽 로튼’, ‘애니’, ‘히든러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또한 남경주는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5:55
[OSEN=박준형 기자]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 HALL에서 데뷔 미니앨범 ’01’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로 이뤄진 보이드(V01D)는 미니앨범 타이틀 ‘01’을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No.1’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이드(V01D)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1. 4:49
[OSEN=박준형 기자]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 HALL에서 데뷔 미니앨범 ’01’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로 이뤄진 보이드(V01D)는 미니앨범 타이틀 ‘01’을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No.1’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이드(V01D)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1. 4:27
[OSEN=박준형 기자]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 HALL에서 데뷔 미니앨범 ’01’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로 이뤄진 보이드(V01D)는 미니앨범 타이틀 ‘01’을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No.1’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이드(V01D)의 더블 타이틀곡 '락락(ROCKROCK)(樂樂)'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1. 3:52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여성 출연자를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MC딩동은 최근 한 온라인 생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여성 BJ A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했다. MC딩동은 당시 A씨가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조롱 섞인 농담을 던지자 격분해 A씨에게 달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MC딩동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서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와 A씨에게 사과했다. MC딩동은 “1년 반 동안 일이 단 한 개도 없다가 이제야 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저 나름 트라우마가 있고 감정이 격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술 먹고 운전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 소유 벤츠 차량을 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체포됐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MC딩동은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2 ‘불후의명곡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서 사전 MC 등으로 활동해 왔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3.11. 3:35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배우가 남경주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11일 MBN과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모처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당시 피해자는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경주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다만 남경주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주는 디스패치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은 맞다”고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기준 남경주의 개인 SNS는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남경주는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SNS를 폐쇄했다. 한편,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직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2:58
[OSEN=박준형 기자] 밴드 보이드(V01D)가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SA HALL에서 데뷔 미니앨범 ’01’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로 이뤄진 보이드(V01D)는 미니앨범 타이틀 ‘01’을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작동하여 ‘No.1’ 밴드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이드(V01D)의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Tug of War)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1. 2:44
[OSEN=김채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A씨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여성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현장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현재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향후 추가 수사와 기소 여부에 따라 사건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2:35
작가 강현선이 개인전 ‘Second Nature’을 열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25년 국내 유일의 쇄빙선을 타고 직접 경험한 북극이 배경이다. 강 작가는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라온호 승선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정·참여해 극지연구소와 미국 내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을 탐방했다. 강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화두는 변화하는 시공간 속 자아상이다. 그는 다양한 전작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스캔해 만든 인공지능(AI) 아바타 ‘루시(Lucy)’를 하나의 페르소나이자 독립된 주체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본인의 경험과 루시의 시각이 교차한다. 실제 탐험에서의 경험과 루시의 시선을 교차하며 ‘기호로 재단된 자연’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제시한다. 전시의 출발점은 작가가 마주한 북극의 이질감이다. 기후 위기와 그린 워싱의 상징으로 소비됐던 북극의 이미지는 실재하는 자연이라기보다 미디어에 의해 끊임없이 가공된 ‘기호’의 중첩에 가깝다. 이러한 비현실적 감각은 신작 회화에서 극도로 절제된 ‘매뉴얼’ 형식으로 시각화된다. 생존을 위한 해상 훈련과 화재 진압 과정을 마치 비상 상황까지 질서 속에 가둔 비행기의 ‘안전 매뉴얼’처럼 건조한 화면으로 옮겼다. 재난의 혼돈마저 인간의 질서와 체계 안에 있는 듯 연출한 이 장면은 대자연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문명의 오만함을 지적한다. 북극의 비현실성은 영상 작업 ‘아라온 로그’를 통해 가상의 내러티브로 확장된다. 쇄빙선의 가상 선원 루시의 시선을 따라 기록된 북극 항해는 자연이 감각적 경험의 대상에서 정보 체계 속 데이터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심해 생명체와 지층이 인류의 지식 체계 안으로 편입되며 고유한 존재성을 잃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이 탐험이 미지에 대한 경외인지 혹은 사라져가는 것들을 향한 문명적 강박인지 묻는다. 결국 작가가 마주한 북극과 디지털 데이터, 그리고 이를 다시 캔버스로 옮긴 회화는 각기 다른 층위에서 우리가 ‘자연’이라 부르는 대상의 실체를 생각하게 한다. 전시의 제목을 ‘제2의 자연(Second Nature)’으로 정한 배경이다. 가공된 기호를 실재보다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우리의 두 번째 본성에 대한 진지한 폭로이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은 서울시 강남구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원석([email protected])
2026.03.11. 2:24
[OSEN=김채연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하얀 설원을 누비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0일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TWS:CLUB] We don't stop 스키 타고 달려 | 스키 다이스키 | EP.51’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좌충우돌 스키 체험기가 담긴 영상이다. 본격적인 강습에 앞서 TWS는 강사의 질문에 우렁차게 대답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각양각색 스키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첫 스키에 도전한 영재는 초반 어설픈 모습도 잠시, 끈기 있게 슬로프를 완주하며 남다른 적응력을 뽐냈다. 한진 역시 몇 차례 넘어지며 고군분투한 끝에 안정적인 자세를 잡으며 ‘성장캐’의 정석을 보여줬다. ‘스키 에이스’ 경민, 신유, 도훈의 활약도 돋보였다. 세 사람이 S자 커브를 그리며 언덕을 여유롭게 내려오는 모습은 겨울 스포츠 광고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경민은 “저를 촬영하시면 너무 빨라서 힘드실 수도 있다”라고 카메라 감독에게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의 다정한 팀워크와 팬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도훈은 방향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한진을 살뜰히 챙겼고, 신유는 눈밭을 도화지 삼아 “42 사랑해”, “TWS” 글자를 정성스럽게 새기며 ‘설원 위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했다.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새로운 취미를 찾은 것 같다. 멤버들이 다들 너무 잘 타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WS는 오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2026 TWS 2ND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11. 2:13
" 나무는 바로 나예요. 자연이 나를 여기까지 데리고 온 것 같아요. 이런 순간이 오리란 건 상상도 못 했어요. " 11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껍질이 그대로 살아 있는 근육질 목조각으로 가득한 1층 전시장에서 김윤신(91)이 말했다. 호암미술관은 한국 여성 조각 1세대를 대표하는 그의 대규모 회고전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의 17일 개막을 앞두고 프레스 프리뷰를 열었다. 1935년 함경남도 원산 태생(현 강원도 원산시). 조각가 김윤신의 시작도, 전환점도 나무였다. 유년기 기억나는 장면은 쓰러진 소나무들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은 함경남도의 시골 마을도 비껴가지 않았다. 전쟁으로 기름이 부족해진 일제는 송진에서 기름을 채취하겠다고 소나무를 함부로 벴다. ‘친구같은 저 나무들을 바로 세워주고 싶다’고 어린 김윤신은 생각했다. 해방 후 어머니와 38선을 넘었고, 6ㆍ25 땐 부산까지 피란을 갔다. 우연히 보게 된 미술 전람회에 감동해 1955년 홍익대 조소과에 들어갔고, 파리 에콜 데 보자르로 유학 다녀왔다. 상명여대 교수로 임용된 게 1980년, 45세였다. 다 자리 잡은 것 같은 그때, 파리도 뉴욕도 아닌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멈췄다. 1983년 조카의 초대로 간 지구 반대편, 비행기에서 내리기도 전에 매료됐다. 산도 없이 너른 평원과 숲이 있었다. ‘남미에 있는 재료는 내가 한번씩 거쳐서 가겠다. 여기서 내가 작품을 한 1000점 정도 하면 돌아가야지’ 마음먹었다. 70여 년을 예술에 헌신해 온 현역 작가 김윤신의 작품은 1500여점에 이른다. 전시는 가장 초기작인 1960년대 파리 유학 시절의 석판화부터 이후의 실험적인 평면 작품 51점, 조각 124점을 엄선했다. ‘합이합일 분이분일’은 재료와 자기 자신이 하나가 되어(合) 작품이라는 또 다른 하나로 탄생(分)한다는 김윤신의 작품 철학. 그는 특히 "분(分)은 사랑"이라며 "나눔 없이는 세상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1층 전시장의 하이라이트는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 미술관 소장 ‘합이합일 분이분일 1987~88’. 아르헨티나의 팔로산토 나무를 전기톱으로 베고 깎은 181㎝ 높이 수직 조각이다. 나무의 껍질과 속살을 그대로 살린 이 작품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아르헨티나의 단단한 목질에 놀란 그는 전기톱을 쓰기 시작했다. 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지금도 4~5㎏ 전기톱은 거뜬히 다룬다. 김윤신이 이 작품의 탄생기를 이렇게 돌아봤다. " 내가 나무가 되고, 나무가 내가 되는 순간을 기다렸어요. 별도의 구상 없이, 머리가 깨끗해져 아무런 생각을 안 들 때 톱을 탁 들면 공간이 보이기 시작해요. 모든 삶이 지금 이 순간, 찰나잖아요. " 1982년 개관한 호암미술관은 이듬해 헨리 무어(1898~1986) 조각전, 지난해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 회고전 등 굵직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이 미술관에서 한국 여성 미술가의 회고전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년기의 암흑과 상처를 전시장에 풀어낸 부르주아와는 대조적으로, 밝은 전시장에는 생의 환희,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가 넘친다. 환희로 가득한 삶은 아니었는데도 그렇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전쟁통에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스스로 쌓아 올린 이름을 버리고 아르헨티나에서 묵묵히 작업하다가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처음 초대되는 등 늦은 전성기를 맞이한 김윤신이다. 나무의 껍질과 속살, 그 생명력을 살린 목조각의 산책길처럼 구성한 1층을 보고 나면, 2층에서는 오닉스와 준보석을 자른 석조각, 그리고 코로나19 때 1년 가까이 노인들의 출입을 제한한 아르헨티나에서 폐목 조각을 주워 채색한 그의 ‘회화-조각’ 시리즈를 볼 수 있다. 멕시코 푸에블라 테칼리의 채석장에서 지내며 오닉스를 깎고, 아르헨티나 원주민들의 풍부한 색감에 매료된 김윤신의 여정이 그대로 작품으로 남았다. 전시를 기획한 태현선 수석 큐레이터는 “톱질과 망치질 자국으로 가득한 그의 조각은 요즘의 미술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작가’라는 존재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부관장은 "한손엔 나무, 한손엔 전기톱. 김윤신은 우리 미술계 여전사의 원조라 할 작가"라며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에 마땅히 새겨져야 할 이름을 오늘 이 자리에 불렀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성인 2만5000원. 이우환 신작들이 있는 옛돌정원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중앙일보가 마련한 '예술가와의 오후' ‘김윤신과의 만남’ 4월 10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K3 오디토리움에서 열립니다. 권근영 기자의 진행으로 김윤신의 육성을 전합니다. 이어 5월 김보희, 10월 박대성, 12월 서도호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집니다. 'Art Talk: Masters' 신청은 아래 링크,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는 배너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www.joongang.co.kr/membership/exclusive/theart/2026arttalkmasters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3.11. 2:1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의 소정환과 제로베이스원의 박건욱, 그리고 킥플립의 계훈이 '엠카'의 새 얼굴이 됐다.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11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이끌어갈 3인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새 MC로는 탄탄한 내공의 트레저(TREASURE) 소정환, 에너지 넘치는 올라운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반전 매력의 실력파 킥플립(KickFlip) 계훈이 발탁됐다. K팝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 멤버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프로그램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전망이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세 MC는 각자의 진심이 담긴 포부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팀 내 막내에서 어느덧 7년 차 베테랑으로 거듭난 소정환은 “트레저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많은 분들께 에너지를 드리는 것처럼, 저 역시 MC로서 그 분위기를 잘 이어가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임 MC이자 같은 팀 멤버인 성한빈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박건욱은 “한빈이 형이 오랜 시간 가꿔온 이 자리를 맡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새 MC로서 더욱 열심히 만들어 나갈 테니 지켜봐 달라”며 “함께할 동료들과 다 같이 파이팅하겠다”는 당찬 의지를 전했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였던 엠카와의 인연을 강조한 계훈은 “데뷔의 꿈을 이뤘던 뜻깊은 무대에서 이제는 MC로서 선후배 및 동료 아티스트분들과 호흡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K팝 문화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이름처럼 ‘계훈’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재치 있는 각오를 덧붙였다. Mnet 제작진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만드는 새로운 호흡이 엠카운트다운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들이 만들어 나갈 신선한 케미와 재치 넘치는 진행을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소정환, 박건욱, 계훈이 새내기 MC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12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각 소속사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1. 2:1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앳하트(AtHeart) 멤버 봄과 서현이 컴백과 함꼐 감성 보컬로 '리무진서비스'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물했다. 봄과 서현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귀 호강 라이브를 펼쳤다. 이날 봄과 서현은 앳하트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Shut Up(셧업)'을 가창하며 등장, 각기 다른 보컬의 매력을 살린 편곡 버전으로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서현과 봄은 각각 악뮤의 '후라이의 꿈', 지코의 '사랑이었다 (Feat. 루나 of f(x))'를 솔로곡으로 선보였다. 서현은 청아한 음색을 살려 듣기 편안한 솜사탕 같은 매력을, 봄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흡인력 있는 보컬로 고음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무진은 "지루할 틈 없게 듣는 사람이 계속해서 시선을 고정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느껴졌다"고 극찬했다. 듀엣 서비스도 이어졌다. 서현은 The Weeknd의 'Die For You'를, 봄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해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리드미컬한 보컬로 완벽한 완급 조절을 과시, 남녀 듀엣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봄과 서현은 이무진과 함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환상적인 호흡 속에 보컬 시너지를 배가한 두 멤버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여운을 깊게 전했다. 끝으로 봄은 앳하트가 서고 싶은 꿈의 무대에 대한 질문에 "'롤라팔루자', '코첼라', '리무진서비스'가 있었는데 오늘 하나를 이루게 돼서 이제 두 개가 남았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당찬 매력까지 각인시켰다. 봄과 서현이 속한 앳하트는 오늘(11일) 오후 6시에 전 세계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Butterfly Doors(버터플라이 도어스)'를 발매한다.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전율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중독적인 팝 R&B 장르의 곡으로, 앳하트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도 같은 반전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리무진서비스' 갈무리.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1. 1:38
[OSEN=지민경 기자] 정부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공연 당일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11일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 주재로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에 국내·외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 2천여 명을 포함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윤 장관은 각 기관에서 발표한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인파 밀집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의안전관리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21일 0시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한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경찰은 상황관리반을 필수 구성하고, 지방정부는 비상시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모니터링·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한다. 19일과 20일에는 민·관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행사 전 윤호중 장관이 직접 행사 현장을 돌며 인파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장소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행사 진행 상황을 각 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주요 인파밀집 지점에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인파관리를 밀착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안전을 위한 자문과 무대시설·객석 점검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는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체계를 사전에 구축한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치안 확보, 대테러 방지 활동에 주력하고, 소방은 구조·구급 요원과 구급차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 외 편의 지원(화장실, 외국인 안내 등), 무질서 행위 정비(불법 노점·주정차 등)를 비롯한 행사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인근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주변 건물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안전 수칙 영상을 송출하는 등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이후에 예정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연도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행사를 즐기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K-컬쳐 위상에 걸맞은 ‘K-안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행사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안전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성숙한 안전의식을 발휘해 현장의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ARIRANG’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1.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