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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이현·베니, K-뷰티 얼굴 됐다…화장품 앰버서더 발탁

[OSEN=장우영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의 멤버 이현과 베니가 화장품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신인 걸그룹임에도 광고 시장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5일 Baby DONT Cry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현과 베니가 메이크업 브랜드 VDL(브이디엘)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VDL은 베스트셀러인 ‘커버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쿠션’과 신제품 ‘치크스테인 크림 블러셔’를 함께 선보인다. 매끈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복숭아빛 혈색이 어우러진 ‘복숭아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만큼, 매력적인 마스크로 사랑받는 이현, 베니와 만나 극대화될 시너지가 기대된다. 앰버서더 발탁의 배경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현과 베니가 소속된 Baby DONT Cry는 잘파(Zalpha)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공감도와 SNS 확산력을 갖춘 5세대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며 팀 차원에서는 일관된 스타일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획일적인 이미지가 아닌, 메이크업을 통해 각자의 무드와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Baby DONT Cry의 차별성이 VDL이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색조 메이크업 철학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피네이션과 VDL은 이현과 베니의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잘파 세대 핵심 타깃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 숏폼·SNS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제품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by DONT Cry는 최근 일본 지상파 TV도쿄 ‘초초음파’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신예 ‘NME 100’에 선정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는 화장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신인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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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약 취한 사자' 논란에.."윤리적인 교감 키워드 보고 다녀와"

[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SNS 사자 사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홍철은 15일 자신의 SNS에 "윤리적인 야생동물 교감. 탄자니아 정부, 건강 치료 회복 및 자연 서식지 방사 키워드 보고 다녀왔는데, 귀한 의견도 있네요.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앞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었던 아프리카 초원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지난 1월 30일 자신의 SNS에 “잠자는 사자의 털끝을 건드려 본다. #호상을향해 #계획대로늙고있…”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단독 숙소 주변으로 기린, 얼룩말, 누 등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과, 백사자 곁에 앉아 교감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는 노홍철의 해당 게시물과 노홍철이 묵었던 탄자니아의 숙박 시설을 저격, “잠자는 사자로 동화적 포장을 해보려 해도 이 사자는 약에 취해 있다”라며 “사자가 졸린 눈으로 옆에서 걷고, 만질 수 있고, 배를 쳐도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약물을 주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숙소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사파리형 숙박 시설로, 숙소 주변을 오가는 기린·얼룩말 등 초식동물은 물론 사자와의 근접 촬영 체험 등을 내세워 SNS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다만 일부 여행 후기와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동물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둔하다”, “촬영을 위해 동물이 통제되는 것처럼 보였다”는 등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이 심화되자 이날 노홍철은 "우리 보호구역은 1,000에이커가 넘는 규모로, 동물들의 필요에 맞춰 50에이커씩 단계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동물둘은 윤리적인 방식으로 동물원에서 인계받거나 야생에서 부상을 입은 개체들을 구조하여 받아들이며, 자연스러운 행동을 익히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TAWA와 TAWIRI의 지원을 통해 야생으로 재활 및 방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는 설명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5.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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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특집] "떡국 대신 땀방울" ITZY·라이즈·코르티스, 설 연휴 반납한 ‘열일파’

[OSEN=지민경 기자]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 설 연휴를 맞아 K팝 현장을 누비는 아이돌 스타들이 OSEN에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도쿄돔과 월드투어 등 전 세계 무대를 정조준하며 연습실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열일파’부터, 치열했던 활동을 뒤로하고 가족과 재충전에 나선 ‘충전파’까지, K팝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설 연휴 계획을 담았다. "명절 반납하고 팬 곁으로"... 콘서트·컴백 준비에 올인 ITZY는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연휴를 시작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세 번째 월드투어 'TUNNEL VISION' 서울 공연을 개최하는 이들은 "가족분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라는 활기찬 인사를 건넸다. 올해의 주인공인 '말띠' 라이즈의 원빈은 도쿄돔 입성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2월 18일 일본 싱글 'All of You'를 발매하고, 데뷔 때 저희가 세운 목표 중 하나였던 도쿄돔 공연도 열심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설 연휴는 바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설레는 시기가 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인데, 저도 말띠라서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운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께 좋은 기운이 가득하고 의미 있는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브리즈~ 올해도 기억에 남는 순간들 많이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하츠투하츠도 연습실을 지킨다. 유하는 "저희는 컴백과 팬미팅이 얼마 안 남은 만큼, 다 같이 설 연휴 동안 열심히 연습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2월 20일에 공개되는 저희 신곡 'RUDE!' 많이 기대해 주시고, 올해도 하츠투하츠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계획을 알렸다. 또한 "2026년 설날이 찾아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푹 쉬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고 올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어요!"라며 "하츄 덕분에 지난 한 해 정말 행복하게 보냈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요!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올해도 하츠투하츠의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팬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킥플립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도 설레는 명절 보내시기를 바라요. 행복한 2026년이 되시길 킥플립이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설 인사를 남겼다. 데뷔와 동시에 K-팝 최초, 최고, 최단 기록을 휩쓸며 ‘최고의 신인’ 타이틀을 거머쥔 코르티스 역시 4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멤버들은 "이번 설 연휴는 컴백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에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팀의 색깔을 가득 담은 앨범으로 돌아올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각 소속사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5.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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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인' AxMxP, 신곡 ‘그리고 며칠 후'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

[OSEN=지민경 기자]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유튜브 뮤직 차트에 따르면 AxMxP의 미니 1집 더블 타이틀곡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 뮤직비디오가 국내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2월 13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PASS’(패스) 뮤직비디오 또한 동 차트에서 18위에 올랐다. 주간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존재감을 빛냈다. 국내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는 ‘PASS’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가 각각 5위와 4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간 해당 차트 첫 진입 이후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음원 차트에 해당하는 국내 주간 인기곡 차트(2월 6일~2월 12일)에서도 각각 51위, 50위를 기록하며 더블 타이틀곡 동반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AxMxP는 지난 1월 21일 미니 1집 ‘Amplify My Way’(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를 발매하고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신보는 발매 직후 초동 판매량 약 8만 6천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약 4주 간의 컴백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또 한 번의 유의미한 차트 성적을 기록한 만큼, AxMxP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xMxP는 오늘(15일) SBS ‘인기가요’ 출연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오는 21일 ‘2026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 3월 7일 롤링홀 31주년 기념 공연 ‘DO IT MY WAY’ 등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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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AI 믿고 따라갔는데 유령 와플집..분노 ('귤멍')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인공지능(AI)과 함께한 동네 투어에서 뜻밖의 해프닝을 겪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Ep.34 chatGPT와 함께하는 한남동 투어! 우리..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남동 주민인 남규리는 “동네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며 이날 AI의 도움을 받아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시작부터 다소 삐딱한 AI의 말투에 당황했지만, 그는 추천받은 와플 맛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동하는 내내 티격태격이 이어졌다. AI가 “스타 유튜버”라며 치켜세우자 남규리의 표정은 잠시 풀렸지만, “어디로 가야 하냐”는 질문에 돌아온 답은 “와플 향기가 나는 방향”이라는 엉뚱한 안내였다. AI의 설명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정작 와플 가게가 없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AI는 “근처 다른 와플집을 추천하겠다”며 태연하게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배고픔이 극에 달한 남규리는 대화를 멈추고, 지나쳐온 부대찌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그곳 역시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며 계획은 또다시 어긋났다. AI가 “다음엔 더 정확하게 서포트하겠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지만, 남규리는 “다음은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AI가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자 남규리의 분노는 다시 고조됐다. 그럼에도 그는 이내 “똑똑하긴 하네”라며 혀를 내두르는 여유를 보였다. 그렇게 AI와 함께한 한남동 투어는 웃음과 허탈함을 동시에 남긴 채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남규리 유튜브 ‘귤멍’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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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늠름한 한복 맵시..“뜨거운 열정으로 힘차게 도약"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기운찬 메시지를 담은 설 인사를 전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5일 정오 팀 공식 SNS를 통해 2026년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늠름한 한복 맵시를 자랑하며 엔진(ENGENE.팬덤명)을 향해 힘찬 에너지를 담은 덕담을 건넸다. 멤버들은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 밝았다. 올해는 더욱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도약하려 한다”라며 “저희 멤버 중 세 명이 말띠다. 그래서인지 막힘없이 쭉 달리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어 “푹 쉬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힐링하는 설 명절 보내시면 좋겠다”라면서 “2026년 올 한 해도 엔하이픈과 함께 더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 만들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15일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에 수록된 3곡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No Way Back (Feat. So!YoON!)’과 ‘Big Girls Don’t Cry’는 앞서 공개된 챕터 영상에 완곡 음원을 더해 재탄생했다. 함께 공개된 ‘Stealer’ 역시 서울, 홍콩, 도쿄 3개 도시에서 열린 앨범 상영회 ‘VAMPIRE IS COMING’에서 공개됐던 스페셜 클립을 뮤직비디오로 선보여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프랩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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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나른하고 섹시하다…팬미팅 투어 시작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서인국이 2026 팬미팅 투어 ‘TWO SIDES’로 팬분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 속에서 서인국은 올블랙 슈트에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흐트러진 듯한 자세로 좌석에 누운 듯 기대어 한 손에는 팝콘을 들고 있다. 서인국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나른 섹시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전날 공개된 티저포스터에서 팝콘을 든 서인국의 손이 클로즈 업된 모습은 많은 팬들의 궁금증과 후끈한 반응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2026 서인국 팬미팅 투어 ‘TWO SIDES’ PHASE 1은 3월 24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등 남미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PHASE 2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팬미팅의 타이틀인 ‘TWO SIDES’는 서인국의 두 가지 모습과 양면을 표현, 배우 서인국과 가수 서인국 또는 무대 위 서인국과 무대 아래의 서인국, 각각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코너들과 VCR로 구성되어 있다. 서인국은 드라마, 영화, 음반, 뮤지컬과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육각형 멀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매년 팬미팅과 콘서트 등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을 주최해 국내외 하트라이더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팬 사랑꾼 서인국이 이번 팬미팅 투어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인국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오는 3월 6일 공개되며, 서인국은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 촬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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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레이, "나는 그냥 예쁘다"…'BLACKHOLE' 컴백 예열

[OSEN=장우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레이가 캠페인 필름을 통해 정규 2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더 나르시시스틱 걸스 캠페인(THE NARCISSISTIC GURLS CAMPAIGN)' 레이와 안유진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짧은 영상에는 두 멤버가 각자의 방식으로 자기애를 정의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먼저 레이는 키치하게 꾸며진 헤드폰과 네일아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Skill : Selective Hearing(선택적 청취)'이라는 자막과 함께 주변의 소란 속에서도 자신의 세계와 음악에 몰입하는 레이의 모습은 타인의 시선이나 상황보다 자신의 내면과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주체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과 둘러앉아 명상에 집중하는 장면에서는 "나는 그냥 예쁘다 / 이유는 없다 / 존재가 이유다"라는 나레이션이 더해지며, 나르시시즘을 당당한 자기 긍정의 에너지로 풀어냈다. 풀뱅 헤어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안유진은 양파 실험을 통해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했다. 착한 말을 해줘야 잘 자란다는 실험에서 안유진은 '사랑해'라고 적힌 양파에 애정을 쏟는 한편, '나쁜 말'을 들어야 하는 양파에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너는 안 사랑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부정의 언어마저 사랑의 기준으로 재정의하며 'Attitude : Girls Full of Love!(사랑이 가득한 소녀들의 태도)'라는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이어, 쿠키를 들고 '너를 사랑해', '나도 (나를)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하며 '더 나르시시스틱 걸스 캠페인'을 완성했다. 안유진과 레이는 팀 활동은 물론 개인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안유진은 SBS '가요대전' 4년, 6회 연속 MC로서 진행 실력은 물론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넷플릭스 '크라임씬' 리턴즈·제로 등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지난 1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예능돌 부문을 수상했다. 레이는 지난해 틱톡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트렌드 세터'로 인정 받았고, 이를 통해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트렌드 리더' 상을 받았다. 아이브는 기존의 '자기애', '자기 확신' 서사를 이번 신보를 통해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주체적인 태도로 방향성을 확장할 예정이다. '나'에서 '우리'로 시선을 넓힌 정규 2집의 새로운 서사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로 이어지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일 선공개된 'BANG BANG(뱅뱅)'은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와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KST)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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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훈훈한 설 명절 인사.."에너지 장전하고 올 것"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설 연휴를 맞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크래비티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설맞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한복과 정장,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개성을 뽐냈고,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 에필로그 앨범, 이번 팬 콘서트까지 정말 열심히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달려왔는데, 그 덕분에 더욱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새해 첫 연휴를 맞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휴에는 러비티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하시길 바란다. 저희도 올해 더 다양한 모습들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에너지 장전하고 올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다채로운 콘셉트와 독창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청량과 파워풀을 오가는 무대를 선보이며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특히, 거침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한 가운데, 지난 2024년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뛰어난 실력과 팀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과감한 리브랜딩에 나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을 선보이며 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을 드러냈고,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하기도 했다. 크래비티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이들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방송과 자체 콘텐츠는 물론 라디오, MC,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에 걸쳐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이런 활약은 다양한 시상식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에서 퍼포먼스 남자 그룹 부문을 수상했고,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AAA 아이콘' 가수 부문까지 거머쥐며 이들의 견고한 성장과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새해에도 크래비티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6 크래비티 팬 콘서트 '비티 페스타'(2026 CRAVITY FAN CONCERT 'VITY FESTA')'를 통해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러비티와 성공적인 새해를 열었다. 오는 3월 18일 일본 세 번째 싱글 'BLAST OUT(블래스트 아웃)' 발매를 앞둔 가운데, 이들이 국내외를 누비며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크래비티는 매주 월요일 9시 자체 콘텐츠 'CRAVITY PARK(크래비티 파크)'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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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신장 183cm, 비주얼 말해 뭐해…밴드 보이드, 3월 데뷔

[OSEN=장우영 기자] 3월 데뷔를 앞둔 5인조 남성밴드 보이드(V01D) 멤버들이 비주얼이 공개됐다. 소속사 IX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송유찬(드럼), 조주연(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신노스케(베이스) 5명 멤버의 개인별 콘셉트 컷을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예고했다. 12일에는 5인 멤버들이 밴드 특유의 트레디셔널 한 매력으로 강렬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밴드 보이드의 정체성과 음악에 대한 멤버들의 진정성의 일면을 보여주는 콘텐츠로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주얼 공개에 앞서 멤버 3명의 라이브클립 영상을 공개해 향후 이들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케빈박은 달담 원곡 ‘졸업’을 키보드로 연주하며 가창을 선보였고, 조주연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이드 멤버로서 첫 모습을 공개했다. 기타리스트 정지섭은 015B ‘이젠 안녕’으로 본격 활동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전 멤버 180cm 이상, 평균 183cm의 장신 실루엣이 빚어낸 비주얼, 밴드 본질에 충실한 연주력을 과시하며 무대 위에서 이변을 연출하겠다는 각오도 엿보인다. 단체컷과 유닛 포토를 통해 선보인 패션룩으로 데뷔 타이틀곡이 어떤 분위기가 될 지를 예측하는 이들의 댓글을 비롯해, 국내·외 방문자들의 다양한 반응으로 보이드의 향후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I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이드(V01D)는 팀명에 표기된 ‘01’과 맥락이 닿는 ‘최고, No.1’을 향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하나의 완성된 서사로 이루어진 밴드”라며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감정 전달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밴드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보이드는 3월초 선공개 싱글 발표에 이어 본 타이틀곡을 연속 공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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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단아한 한복 자태.."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설 인사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밝은 미소와 함께 2026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우주소녀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설맞이 인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다채로운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드러냈다. 함께 모여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은 설 명절 특유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느덧 2026년 설날이 다가왔는데,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맞이하는 명절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번 연휴가 긴 만큼, 걱정 없이 푹 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온한 설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우리 우정(공식 팬클럽명)들 덕분에 곧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올해도 더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붉은 말의 해인 만큼 힘차게 달려 나가며 2026년에도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 우정아 우정해!"라고 다정한 인사를 전했다. 오는 25일 데뷔 10주년을 앞둔 우주소녀는 그간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루리'는 희망찬 메시지로 '새해 첫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6년 연속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인기 검색어와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고, 올해 역시 1월 1일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우주소녀는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 뮤지컬, 글로벌 무대까지 개인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멤버 다영의 솔로 데뷔곡 'body(바디)'를 비롯해 꾸준히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해 왔으며,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활약한 데 이어 영화 '유령의 집'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설아는 해외 팬미팅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은 드라마 '귀궁'과 '내부자들'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수빈은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물론, 뮤지컬 '말리'의 주인공으로 오늘(15일)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손주연(우주소녀 은서)는 지난해 '귀시'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여름 역시 안정적인 연기 실력으로 영화 '교생실습'에 캐스팅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영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로 '2025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상을 수상하는 등 완벽한 솔로 데뷔를 알렸고, 연정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슈가'의 주연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우주소녀는 2026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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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세경 실제 모델"…北미녀 종업원, 목숨 건 '사랑의 탈출'

블라디보스톡을 무대로 남북한의 치열한 첩보전을 그린 영화 '휴민트'에는 북한 식당 지배인(박명신)이 함께 일하는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 캄보디아에서 조선(북한) 식당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얼마 전에 그 밑에 데리고 있던 아이 하나가 남조선 남자와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다더라. 너도 기왕이면 살 길을 잘 찾아봐.' 수많은 관객 중에 이 장면에서 유독 웃음보가 빵 터진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한수애씨(33)와 남편(43). "옆 사람들은 왜 웃나 했을 거에요. 그거 제 얘기거든요." ━ 영화 속 신세경의 모델, 북한 사투리에서 노래까지 1993년 평양에서 태어난 한 씨는 북한 대외봉사일꾼양성학원에서 2년 반의 교육을 마치고 캄보디아 씨엠립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도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했다. 현재 남한에서 '통일메아리악단' 단원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 씨는 영화 '휴민트' 기획 초기부터 고증 담당, 특히 신세경이 연기한 여주인공 채선화의 실제 모델 역할을 했다. 대사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신세경이 부른 패티김의 노래 '이별'도 한 씨의 지도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북한식으로 노래하는 샘플을 만들어 전달하고, 며칠 뒤 신세경씨의 노래를 들었는데, 제가 부르는 것 같았어요. 배우는 역시 대단하구나 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의 도시 씨엠립의 북한 식당에서 약 4년간 일했다.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은 충성심, 집안 성분, 외모와 악기 등 개인기, 외국어 실력 등을 모두 갖춰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에 월 150달러(당시 기준)라는 월급까지, 북한 젊은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라 대략 100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했다. "남한 사람들은 '애걔' 할 금액이죠. 하지만 당시 북한에선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종업원은 모두 16명. 이들의 임무는 '식당의 매상을 높여 외화를 획득하는 것'이었다. "남한 사람들은 적이고, 그 주머니를 터는 것은 애국이다. 그러니 필요하면 여우 짓이라도 아끼지 말라고 교육을 받았죠." ━ 100일 동안 매일 찾아온 남자 한씨의 철통 같은 사상무장은 2013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봄눈처럼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건설회사 직원으로 캄보디아 파견 중이었던 남편은 어느날 혼자 찾아와 "100일간만 커플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북한 식당들은 예약을 할 때 자신이 원하는 종업원을 접객 담당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정말 100일 연속으로 찾아왔을까? "그럼요. 120번은 왔을걸요. 점심에도 오고, 저녁에도 오고…." 사실 한 씨의 식당 생활은 그리 편하지 않았다. "종일 일하고, 휴일은 한달에 한번, 다 같이 시내에 외출했다 돌아오는 것 뿐이었어요. 방도 4명이 같이 쓰고, 개인행동은 상상할수도 없었습니다." 가장 괴로운 건 동료들과도 쉽게 마음을 터놓을 수 없었다는 것. 같은 종업원 사이에도 동태를 보고하는 보위성 요원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때 남편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얄미운 동료의 흉을 보기도 하고, 가끔은 절대 금기인 북한 이야기, 가족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그렇게 몇해가 지나고, 거의 매일 끼니를 함께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선 사상이고 분단이고 하는 것들이 모두 의미가 없어졌다. "하루는 제 앞에서 김정은 흉내를 내면서 장난을 치더라고요. 교육받은 대로 하면 '당장 나가!'하고 내쫓아야 하는 상황이죠. 그런데 저는 그냥 픽 웃으면서 '오빠, 여기선 그러시면 안 됩니다' 하고 말았어요." 이런 한 씨의 태도를 보고 남편은 '아, 세뇌가 풀렸구나'하고 생각했다. 남편이 얘기하는 한국 생활은 한씨에겐 도대체 상상할 수도 없는 이야기 투성이였지만, 어느새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언젠가 우리가 함께 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꿈을 나누고 있었다. 그만치 한 씨는 남편이 없는 씨엠립 생활을 상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 "불쌍해서 어쩌니", 그리고 "도망가자" 그러던 어느날, 지금의 시어머니가 찾아왔다. "남편이 제 얘기를 하도 많이 하니까 어머니는 걱정이 되셨던 거에요. '얘가 북한 여자 꼬임에 빠져 월북이라도 하면 어떡하니' 하셨대요." 하지만 정작 한 씨를 만난 시어머니는 눈물 한 바가지를 쏟으며 한 씨의 손을 꼭 잡아주고 돌아갔다. "제가 불쌍하다고, 남편과 제가 너무 애틋하다고 가슴 아파하신 거에요." 지금도 시어머니는 '아들은 버려도 며느리는 데리고 살겠다'고 하신다. 어머니 허락(?)까지 받은 남편은 마침내 "내가 여기서 데리고 나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단은 쉽지 않았다. 늘 평양에 두고 온 가족들이 눈에 밟혔던 한 씨는 탈주 날짜를 잡았다가, 거사 전날 '도저히 못하겠다'며 되물리는 일을 반복했다. 한씨가 북한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잡힌 뒤, 남편의 끈질긴 설득에 마침내 한 씨도 마음을 굳혔다. 떠나기 전날 밤, 친하게 지내던 동료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 친구도 손님 한 사람과 각별한 사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만약에 그 사람이 같이 달아나자고 하면 갈거니?" 가만히 바라보던 그 친구는 한 씨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언니, 저는 그 사람이 가자고만 하면 당장 따라갈 것 같아요." 이 격려 덕분일까. 용기를 낸 한씨는 다음날 귀국 선물을 산다며 시장에 간 뒤, 감시원을 따돌리고 남편의 차에 오를 수 있었다. 지금도 한씨는 그 친구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 두 사람은 미리 계획한대로 브로커를 통해 태국 국경을 몰래 통과했고, 다시 방콕 한국 대사관으로 여섯 시간 동안 차를 달렸다. 대사관에 한 씨를 인계한 뒤에야 남편은 한숨을 돌렸다. 각각 한국으로 날아온 두 사람은 6개월 뒤, 한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자마자 결혼식을 올렸다. ━ 끔찍했던 현실,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구나" 한 씨는 '엄마'가 된 뒤 '탈출'의 의미를 새삼 깨달았다고 말한다. "내가 그냥 북한에 살았다면 꿈도 꿀 수 없었던 것들을 아이에게 해 줄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뻐요. 그때 남편을 따라나서지 않고 북한으로 돌아갔다면, 평생 얼마나 많은 후회를 했을까요." 현재 한 씨는 둘째를 임신중이다. 사실 한 씨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북한 여성들이 어떤 위험에 놓여 있었는지 잘 몰랐다. 2023년 미국 국무부의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는 북한의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했다. 국경지대 브로커들이 탈북을 명목으로 북한 여성들을 빼돌려 중국의 인신매매 조직으로 넘긴 사례가 적지 않고, 수많은 인권유린 사례에 북한 당국자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영난에 몰린 북한 식당이 외국인 업자들에게 여성 종업원들을 '빚 대신 넘긴' 사례도 기록됐다. '휴민트'를 본 한 씨는 옛날 자신과 똑같은 극중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의상이 반갑기도 했지만, 그들의 삶이 너무 어둡게 그려져 가슴아프기도 했다.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오빠, 만약에 영화 내용처럼 그때 나를 돈 내고 밖으로 데리고 나올수도 있었으면 어땠을 것 같아?' 그랬더니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그랬으면 그냥 쉬운 사이로 끝났을 수도 있겠지'.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구나 했어요." ━ "당신도 대한민국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극중 국정원 요원 조과장(조인성)은 채선화에게 "대한민국 헌법 3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다. 그러니 북한에서 태어난 당신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 이 대사는 한 씨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제가 2016년, 입국 후 조사 받을 때 수사관 한 분이 저에게 헌법 3조 이야기를 해 줬어요. 그때 이 말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몰라요. 아, 나도 이 나라에서 살 자격이 있는 사람이구나. 제가 감독님께 이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 그 얘기가 와 닿으셨나봐요. 영화에서 조인성씨 목소리로 그 말을 듣는데, 또 한번 울컥 하더라니까요." 극중 북한 인물들의 대사를 한국어 자막으로 처리한 것도 한 씨에겐 충격적이었다. "뒷자리에 젊은 여자분들이 앉았는데, 그분들은 정말로 북한 사투리를 못 알아듣는 것 같았어요. 저는 좀 슬펐어요. 영화에 나오는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도 못 알아들을 수 있는데, 거기에 자막까지 붙이지는 않잖아요. 그래도 한 민족인데..." 한씨가 기대하는 건 사람들이 '휴민트'를 보고 북한과 북한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 "정말 소중한 영화에요. 많이들 보시고, '저 북쪽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북쪽에 김정은과 핵무기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송원섭

2026.0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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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제대 후 활동 신호탄..첫 커버영상 공개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재환이 제대 후 첫 음악 콘텐츠를 공개하며, 2026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재환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CM(십센치)의 '너에게 닿기를', 한로로의 '사랑하게 될 거야' 커버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김재환은 '너에게 닿기를' 기타 솔로 커버로 곡이 지닌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리며 팬들에게 해맑은 인사를 건넸다. 청량하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담긴 해당 커버 영상은 리스너들에게 산뜻하게 스며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공개된 '사랑하게 될 거야' 커버 영상에서 김재환은 부드러운 보컬과 노련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노래가 지닌 솔직한 감정을 한층 담백하게 살리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물들였다. 김재환이 제대 후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커버 영상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인사처럼 느껴진다. 꾸밈없는 김재환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영상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매력을 전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다. 한편 커버 콘텐츠 공개를 시작으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재환은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바탕으로 2026년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제공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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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2년 함께한 반려묘와 이별.."블랙리스트 시기 버틸 수 있었다" [전문]

[OSEN=지민경 기자] 배우 김규리가 22년 간 동고동락한 반려묘와 이별했다. 김규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름이아니라.. 저의 반려묘 ’모야‘가 긴 여행을 마치고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 부디 저와 함께한 모든 여행이 즐거웠기를"이라며 "저와 22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아이이고, 제 인생의 반을 함께했던 가족이자 친구,내 아이였다"고 슬픈 심경을 밝혔다. 이어 "블랙리스트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그 모든 시기 모야와 함께였기에 버틸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별이 이렇게 급작스럽게.다가올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야~ 꼬맹아~ 고마웠다.미안하고,사랑한다.. 잘 보내주고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받은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다음은 김규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규리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다름이아니라.. 저의 반려묘 ’모야‘가 긴 여행을 마치고 고양이 별로 돌아갔습니다. 부디 저와 함께한 모든 여행이…즐거웠기를…. 저와 22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아이이고, 제 인생의 반을 함께했던 가족이자 친구,내 아이였습니다. 블랙리스트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그 모든 시기 모야와 함께였기에 버틸 수 있었음을…고백합니다. 이별이 이렇게 급작스럽게.다가올 줄 몰랐네요.. 모야~ 꼬맹아~ 고마웠다.미안하고,사랑한다.. 잘 보내주고 올께요..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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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네 번째 월드투어로 전세계 홀렸다..약 56만 관객 동원

[OSEN=지민경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를 끝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의 막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로즈몬트, 애틀란타, 워싱턴 D.C, 뉴어크)과 일본(사이타마,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아시아(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등 전 세계 17개 도시/지역에서 총 29회 공연으로 모아(MOA.팬덤명)와 만났다.  이번 투어에는 약 56만 4000명이 운집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5대 돔을 순회하며 현지에서의 굳건한 위상을 확인했다. 홍콩과 타이베이에서는 당초 예정된 공연이 전 회차 빠르게 매진돼 각각 1회씩 공연을 추가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서사가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위상을 드높였다. 다섯 멤버는 마지막 콘서트 직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여운을 나눴다. “돌아보면 정말 재미있었다. 솔로곡 무대도 선보여 더욱 특별한 투어였다. 모아 분들의 사랑 덕분에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적인 투어를 향한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이들의 무대 장악력을 조명하며 “‘Deja Vu’,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등 히트곡은 이들을 가장 성공한 K-팝 그룹 중 하나로 도약시켰다”라고 평가했다. CNA 라이프스타일(CNA Lifestyle) 역시 “이 팀이 퍼포머로 높게 평가받는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안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였다”라며 “최정상 그룹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입증한 무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월 27~3월 1일 사흘간 스페셜 콘서트 ‘2026 TXT MOA CON’을 개최한다. 데뷔 7주년을 맞아 준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돼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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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처럼 해외서 먼저 터진 K밴드 '더 로즈'…코첼라까지 성공 여정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흔히 대규모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K팝 가수라면 굴지의 대형 기획사에서 어린 시절 내내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친 아이돌 그룹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조건 없이도 유럽과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국내 인디밴드가 있다. 데뷔 10년 차 4인조 보이 밴드 '더 로즈'(The Rose)다.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 한국계 미국 교포 이성민 감독은 최근 중앙일보와의 줌 인터뷰에서 "지금은 K팝의 시대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K팝에는 록 음악으로 길을 개척한 밴드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게 다가왔다"며 "이들이 걸어온 길이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드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화 '더 로즈: 컴백 투 미'는 14일 CGV에서 개봉했다. '더 로즈'는 2017년 싱글 앨범 'Sorry'로 데뷔했다. 장미처럼 아름다움과 가시가 공존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멤버는 김우성(일렉 기타·메인 보컬), 박도준(건반·메인 보컬), 이태겸(베이스·코러스), 이하준(드럼·코러스)이다. 메인 보컬이 두 명이고 모두 악기를 다루며 셀프 프로듀싱을 한다는 점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팬덤도 유럽에서 가장 먼저 형성됐다. 외모는 '아이돌' 같다. 실제 K팝 양성 시스템의 훈련을 받은 경험도 있다. 밴드는 데뷔 6개월 만인 2018년 초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 북미 7개 도시, 남미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를 도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 하순엔 유럽과 호주 등 8개국 10개 도시로 2차 투어를 했다. 대형 기획사 아이돌도 데뷔 직후에 얻기는 어려운 성과다. 산이 높았던 만큼 골도 깊었을까. 소속사와의 갈등, 코로나, 군백기, 과거 약물 논란, 이 과정서 생긴 멤버 간의 오해는 K팝 가수들이 겪는 통상적인 우여곡절을 한데 모은 듯했다. 결국 이들은 2024년 코첼라 무대에 서며 밴드로서 다시 꽃을 피우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이 과정을 인터뷰와 과거 자료, 촬영을 통해 기록했다. 메가폰을 잡은 이성민(Yi Eugene) 감독은 미국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동포로 2023년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로 선댄스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더 로즈:컴백 투 미'는 지난해 트라이베카 영화제 '다큐멘터리 3위 관객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Q : '더 로즈'라는 밴드가 해외에서 이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A : 우리는 지금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영화를 만들면서 이런 세상에서 한국 사람이 '록 음악'을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생각했다. 록이 많은 경우 K팝에 기대하는 장르는 아니기 때문이다. '더 로즈'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 K팝에 대한 관점이 넓게 확장되었으면 한다. 한국인의 록 음악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것. 또,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기존의 문법에 한정하지 않고 표현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라는 메시지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Q : 촬영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A : 멤버들과 인터뷰다. 특히 김상우 씨가 어렵고 힘든 얘길 피하지 않을 때가 그랬다. (김상우는 2023년 KBS '박재범의 더 시즌즈' 출연과 함께 한국 활동을 본격화하던 시점에, 데뷔 전 있었던 약물 관련 사건이 문제로 불거졌다) 보통 인터뷰를 하면, 단순히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느낌이 들 때가 잦은데, 멤버들은 진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느꼈다. 두번째론 음악을 만드는 장면을 촬영할 때다. 처음엔 진짜 아무것도 없이 곡 작업을 시작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결과적으로 좋은 노래가 나오는 과정이 마법 같았다. Q : 다큐 영화에는 K팝 가수들의 애환과 좌절뿐 아니라 모든 가수 지망생이 꿈꾸는 글로벌 성공까지 압축적으로 녹아 있다. A : 사실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다. 장애물과 어려움이 없는 스토리는 이야기라기보단 광고에 가깝지 않나. 이는 멤버들이 소속사의 입김에 좌우되지 않는 독립적인 뮤지션이기에 가능한 스토리라고 본다. 또 그만큼 솔직하고 진솔하게 인터뷰한 결과 다큐멘터리가 녹인 스토리도 더 진실해진 것 같다. 연출적인 면에서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고심한 부분이기도 한데, 멤버나 상황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인터뷰를 했다. Q : 멤버들의 음악적 고집이 전세계 시장에서 통했다. 영화 창작자로서 어떻게 봤나. (※'더 로즈'는 데뷔 초기, 메인보컬을 한 명만 두자는 소속사와 대립하며 메인보컬을 두 명으로 하는 게 자신들의 음악 색깔에 맞는다며 방침을 고수했고, 소속사의 의견과 다른 곡을 앞세워 유튜브에서 소위 '대박'을 냈다) A : 창작자가 독립적인 성격을 고수했기에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나왔다는 생각이다. 물론 록 음악에 대해 국내 시장보다 수요가 큰 해외 시장에서 기회를 얻은 것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덕도 있다. 이태겸씨가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이는 K팝이 닦은 길이다. 다만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미 대형 소속사의 인기 가수가 유튜브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 경우였고, BTS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가수였다는 점에서 더 로즈와는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중요한 건 모든 장르의 한국 음악을 전세계가 소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또, 이 영화는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멤버들처럼 오로지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내면을 꺼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2.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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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설 연휴 안방극장 장악..예능 전체 시청률 1위

[OSEN=지민경 기자] 설 연휴 첫 날, 180분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2049 시청률 1부 2.3%, 2부 2.7%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해 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5.2%까지 치솟아 설 연휴, 성시경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올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으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성시경의 음악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성시경은 데뷔 25주년에 대해 “25년이면 아이가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는 시간”이라며 “큰 용기를 내서 결정한 공연이다.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 겁도 나지만 준비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금연과 절주를 했다는 성시경은 “정말 공연 생각만 했다. 그래서 올해 가장 행복한 날이 되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나서는 성시경을 위해 유재석, 아이유, 윤종신, 박진영, 신승훈, 최화정, 박경림 등 성시경과 25년을 함께한 동료들이 인터뷰를 통해 성시경의 음악 인생을 소개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어떻게 저렇게 술을 먹고 저 목소리를 유지하지?"라며 장난스럽게 성시경의 목소리를 치켜세웠고, 박진영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가수"라고 표현했다. 아이유는 "그 발음과 음성, 독보적인 이름이 바로 성시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처음처럼’을 시작으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모든 순간’, ‘희재’, ‘태양계’ 등 그동안 우리를 웃게 하고, 위로했던 대표곡들을 연이어 열창하는가 하면, 스페셜 게스트 마마무 화사와 ‘Good Goodbye’ 파격 댄스 듀엣 무대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180분간 지난 25년의 음악 인생을 노래한 성시경은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노래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고, 20대 성시경이 불렀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며 모두에게 선물 같았던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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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Adrenaline'으로 데뷔 첫 '음중' 1위..'3관왕' 등극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에이티즈가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거머쥔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라 의미를 더했다. 에이티즈는 "이렇게 값진 1위를 안겨준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제일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사랑한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골든 아워 : 파트 4'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이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나사(NASA)' 2위, '고스트(Ghost)' 3위, '온 더 로드(On The Road)' 4위, '츄즈(Choose)' 5위에 등극해 전곡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순위권에 들었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18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K팝 보이그룹'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같은 날 멤버 홍중은 'NO1' 버전의 '아드레날린'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투어에서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디제잉을 보여주며 경험을 쌓아 올린 그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디제잉 퍼포먼스 영상까지 깜짝 선물, 함께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Hanteo Music Awards 2025)'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KQ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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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K팝 최초'

[OSEN=지민경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린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 이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쳤다.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올스타 주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스포츠 스타, 배우, 가수 등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행사 역사상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빌보드 차트에 돌풍을 일으킨 K-팝 센세이션”이라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객석에서는 경기에서 득점할 때보다 더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들은 팀의 대표곡 ‘GO!’와 ‘FaSHioN’을 연이어 부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다섯 멤버는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 장악력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미국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다. 코르티스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 공연은 전석 매진됐고 인종, 성별, 연령을 초월한 팬들이 대거 집결했다. NBA 올스타와 빌보드가 공식 SNS에 이를 집중 조명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 속 팬들은 “코르티스를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라고 말하며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차 불타오른다”, “영감을 주는 그룹이다. 기존의 K-팝과 다른 독보적인 무언가가 있다”를 팀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다섯 멤버는 NBA를 홍보하는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도 활약 중이다. 13일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중계 중 현지 해설진이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 1위는 코르티스다. 오늘 멤버들을 직접 본 순간 순위가 바뀌었다”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SNS에서 널리 퍼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쿠팡플레이 NBA 중계 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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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도시 수놓은 의문의 질문..알고 보니 방탄소년단이었다

[OSEN=최이정 기자] 서울과 뉴욕, 런던 도심 한복판에 의문의 질문이 떠올랐다. 성수역 인근 건물 외벽은 ‘WHAT IS YOUR LOVE SONG?’이라는 문구로 뒤덮여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과 이스트 빌리지, 소호, 브루클린 거리 곳곳에도 같은 질문이 적힌 대형 포스터가 걸렸다. 런던 최대 규모의 기차역 워털루와 브리지 역에는 대형 LED를 통해 이 문장이 송출됐다. 세계 주요 도시를 장악한 대규모 캠페인은 그간 주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SNS에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고 질문의 의미를 두고 각종 해석이 쏟아졌다. 베일에 싸여 있던 캠페인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장미로 가득 채운 아트월이 설치됐다.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는 각 도시에 걸렸던 문구를 상기시켰다. 시민들이 벽에 꽂힌 꽃을 모두 가져가자 장미 뒤에 가려져 있던 ‘WHAT IS YOUR LOVE SONG?’이라는 질문과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전 세계를 물들였던 이 질문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관련 이벤트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신보는 팀의 정체성과 깊은 사랑 같은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방탄소년단은 깊은 사랑의 감정에서 착안한 ‘WHAT IS YOUR LOVE SONG?’이라는 질문을 전 세계에 던졌다. 각자가 간직한 ‘러브 송’을 떠올리면서 앨범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러브 송’은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고 위로와 힘을 얻는 노래다. ‘WHAT IS YOUR LOVE SONG?’이라는 질문이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노래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라고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된다. 서울, 뉴욕, 런던 곳곳에 부착된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캠페인 사이트에 자신의 ‘러브 송’을 남길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ARIRANG’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하며 이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 뮤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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