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꿈꾸는 청춘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사운드와 연주에 집중한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EVOLVE(이볼브)' 타이틀곡 'Amplify(앰플리파이)'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캐치더영은 영상 속 'Amplify' 퍼포먼스를 통해 곡이 지닌 직관적인 에너지를 연주 중심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절제된 연출 속에서도 곡의 흐름에 맞춰 탄탄한 호흡을 보여주며 밴드 사운드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보컬 김남현을 중심으로 강산이와 이준용이 라이브에 힘을 보태며 밴드 특유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곡 중간중간 배치된 베이스와 기타 듀엣 파트 또한 'Amplify'가 지향하는 밴드 그루브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각 파트가 고정된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연주에 참여하는 구성이 캐치더영만의 경험치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증명했다. 또 곡이 진행될수록 사운드가 단계적으로 쌓이는 구조가 무대 위에서 그대로 구현되며 집중도를 높였다. 'Amplify'는 프로그래밍 요소를 최소화하고 멤버들의 연주와 밴드 그루브를 전면에 내세운 뉴웨이브 록 트랙으로, 공연 환경을 전제로 한 사운드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곡의 성격을 무대 위 연주와 합을 통해 충실하게 담아냈다. 한편 캐치더영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EVOLVE' 발매와 함께 YOUTH POP-ROCK(유스 팝-록)을 중심으로 한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리스너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3. 2:29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서편제'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운데, 실험적인 2인 1역 캐스팅에 도전해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뮤지컬 '서편제' 측은 2026 시즌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주인공 송화 역에 스테이씨 시은도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동시에 시은은 젊은 송화, 노년 송화 역에 정은혜와 페어 역을 이룬다고 해 특혜논란을 야기했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이 임권택 감독이 과거 영화로도 만들었던 만큼 친숙한 작품인 데다가, 한국적 정서를 잘 살린 창작 뮤지컬로 꾸준히 공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송화는 스토리 라인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할이다. 소녀에서 노년이 되기까지 한서린 목소리를 판소리와 팝적인 뮤지컬 넘버를 넘나들며 소화하는 어려운 캐릭터로 정평이 났다. 특히 2026 시즌에서는 스테이씨 시은 외에도 이자람, 차지연과 이봄소리가 송화 역을 소화한다. 이자람과 차지연은 '서편제' 초연부터 활약한 바. 이봄소리와 시은이 새로운 송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런데 이 가운데 시은 만 젊은 송화와 노년 송화로 나뉘어 2인 1역 페어 캐스팅을 소화해 특혜논란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캐스팅 발표 과정에서 제작사 페이지원 측은 시은과 정은혜의 2인 1역 페어 캐스팅에 대해 노년 송화를 신설한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서편제'가 4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전보다 더 열린 방식으로 캐스팅 지형을 확장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 작품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넓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것. 다만 페어 캐스팅이라고 해서 넘버나 공연 구성 등에 변화는 없는 상태다. 이로 인해 관객들의 반응은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노년 송화와 젊은 송화의 느슨한 연결고리가 오히려 송화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작품의 기존 매력이나 몰입도 높은 '서편제' 서사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스테이씨 시은이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 페어 캐스팅에 대해 "내 얼굴로 70대 역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약간 괴리감이 있을 수 있다 보니. 내가 최연소 송화래. 아무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기는 하지"라고 남긴 발언 또한 비판을 자아내고 있다. 심지어 '서편제' 초연 당시 송화를 맡았을 당시 차지연이 27세로 올해 25세인 스테이씨 시은보다 불과 2살밖에 많지 않았던 데다가, 노년 송화를 맡은 정은혜는 홀로 송화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소화해내는 차지연, 이자람보다도 어리다. 이자람, 차지연 등 기존 배우들이 나이를 초월해 홀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의 캐릭터를 두고 굳이 연령 차이도 느낄 수 없는 페어 캐스팅이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페이지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03. 2:1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리듬파워 멤버 지구인이 형제상을 당했다. 지구인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 사랑하는 동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황이 없어 따로 연락을 돌리기 힘들 것 같아서 여기에 남깁니다. 상혁아 보고 싶다 벌써”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지구인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아까운 청년이 떠났네요”라며 애도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4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지구인은 2010년 리듬파워로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 ‘쇼 미 더 머니4’에 출연해 개성 있는 랩 실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지구인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3. 2:05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래미 어워즈 오프닝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영광스럽고 꿈만 같은 일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로제는 시상식 이후 브루노 마스와 나란히 앉아 피자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며 “생애 최고의 밤이었다”고 말했다. 브루노 마스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제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준 모든 그래미 관계자분께 감사하다,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로제는 그래미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서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히트곡 ‘아파트’(APT.)를 선보였다. 로제는 옆에서 기타를 치는 브루노 마스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춘 뒤 리듬을 타며 경쾌하게 무대를 했다.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마스 앞에 무릎을 꿇고 노래를 부르며 에너지를 쏟아내는 모습도 보였다. 시상식에 참여한 팝스타들도 무대를 즐겼다. 공연 도중 빌리 아일리시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라틴 팝스타 배드 버니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손뼉을 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상식 MC인 트레버 노아는 로제와 마스를 소개하며 ‘아파트’가 한국의 술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본상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와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3. 1:17
[OSEN=최이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KAI)가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카이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KAI)가 오는 10일(화) 5집 앨범 ‘KAI ON MUSICAL Part.2’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KAI in the HIDDEN PALACE (카이 인 더 히든 팰리스)’를 다음 달 개최한다”라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엔 녹음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입가에 미소를 띤 카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꽃과 풀 향기로 진동할 것 같은 공간을 청량한 매력으로 채운 카이에게서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싱그러운 설렘이 느껴진다. 단독 콘서트 타이틀 ‘KAI in the HIDDEN PALACE’가 의미하는 주제에 호기심이 솟구치며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KAI in the HIDDEN PALACE’는 카이의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단독 콘서트로, 오는 3월 21일(토), 3월 22일(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개최된다. 5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카이가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고 선보일 자리여서 기대를 모은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카이가 3년 만에 발표하는 뮤지컬 앨범 ‘KAI ON MUSICAL Part.2’는 카이가 출연해 사랑받았던 작품들의 대표 넘버는 물론, 처음으로 선보이는 넘버와 새로운 편곡의 넘버까지 한 장의 앨범 안에서 뮤지컬 무대의 감동과 생생한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채운 기록이다.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의 ‘당신의 눈’을 비롯해 총 8곡의 뮤지컬 넘버가 최정상 뮤지컬 배우 카이의 클래식한 보이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앨범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넘버와 카이가 독일어로 부른 넘버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로 뮤지컬 무대에 정식 데뷔한 카이는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베토벤’, ‘팬텀’ 등 대형 창작 뮤지컬과 라이선스 작품을 오가며 주역으로 존재감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절제된 감정 표현을 무기로,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13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 ‘KAI ON MUSICAL-JAPAN’을 통해 도쿄 니혼바시 미츠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으며, 현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한편, 카이의 단독 콘서트 ‘KAI in the HIDDEN PALACE’ 티켓은 오는 2월 5일(목) 오후 8시부터 2월 8일(일)까지 팬클럽 선예매 진행 후 2월 9일(월)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공식 채널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3. 1:06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그래미 어워즈가 끝난 후 또 한 번 피자 데이트를 즐겼다. 브루노 마스는 3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공연 끝나고 피자 먹는 건 저랑 로제가 전공이죠. 저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그래미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피자 한 조각을 입에 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로제 역시 같은 사진을 공유하며 "최고의 밤"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앞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24년 MAMA 시상식이 끝난 후 일본 오사카의 한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히트곡 ‘아파트(APT.)’의 무대를 꾸미며 기립 박수와 떼창을 유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제는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무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3. 1:01
음악 좀 듣는다는 이들에겐 1세대 인디밴드 ‘어어부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요즘은 드라마 ‘모범택시’의 갑질 회장이나 예능 ‘직장인들’의 후장님(‘나중에 온 부장’이란 의미로 붙은 별명)으로 친숙한 얼굴이다. 본인은 음악과 연기, 그림 모두 ‘본업’이라고 하는데…. 화가 백현진(54)이 돌아왔다. 서울 삼청로 PKM갤러리에서 4일부터 개인전 ‘서울식(Seoul Syntax)’을 연다. 나고 자란 서울의 변화처럼, 자신도 달라지고 있음을 긍정하며 남긴 흔적들이다. 바탕칠하지 않은 허연 장지(壯紙)에 유화로 끄적인 추상화, 백현진만의 어법(Syntax)이다. 그리다 만 듯한 그림에 '멈춤' '초여름' '난제' 같은 문학적인 제목을 붙였다. "갈팡질팡하고 어긋나고 정상적이지 않은 것에 관심이 있다"는 그의 그림은 드라마나 예능 속 명확한 캐릭터를 기대하고 왔을 관객에게는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다. 서울 깍쟁이처럼 나긋나긋 또박또박한 말투로 "말로 할 수 없어 그림으로, 음악으로 하는 것. 그림에 관해 설명하기 힘들고, 부질없기도 하다"는 그와, 3일 오래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Q : 전방위 예술가로 불리는데. A : "그냥 직업이 세 개인 거다. 음악ㆍ미술ㆍ연기 다 동등하다. 배우로 벌어들인 수입이 시장 눈치 안 보고 ‘내가 보고 싶은 그림’ 그릴 뱃심이 되어 주고, 미술에서의 성과가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지속할 조건이 된다. 워런 버핏 식으로 말하면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잘 만든 것 같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하하." Q : 한 가지 일에 전념하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세 가지 일을 대체 언제 다 하나. A : "‘직장인들’의 경우 8편을 하루 한 편씩, 총 8일 걸려 찍었다. 직장생활 해 본 적은 없지만, 동네 치킨집에 혼자 앉아 직장인들 관찰하기를 즐겼다. 1년 동안 배우로 일하는 시간은 40~60일 뿐, 나머지 시간은 그냥 혼자 있다. 10시간씩 자고, 멍때리고, 그림 그린다. 찾는 이 없고, 부르는 무대 없을 노년에도 그림은 가장 오래 하게 되지 않을까." 예술가는 막연하지만 오랜 꿈이었다. 선장이던 아버지가 보내주던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총천연색 사진에 묻혀 자랐다. 중학교 때는 허영만 같은 만화가가, 고등학교 때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 홍익대 도예과 다니는 다섯 살 위 누나를 따라 이불ㆍ최정화ㆍ안은미 등 예술가들과 어울렸다. 그렇게 3년을 놀다가 정신 차리고 1994년 뒤늦게 홍대 조소과에 들어갔다. 권오상ㆍ이형구와 동기다. 장영규ㆍ원일과 ‘어어부 프로젝트’를 결성, 1995년부터 홍대 앞 무대에 올랐다. 전시도 열었다. 학교생활은 재미없어 중퇴. 연기는 2000년대 들어 단역으로 시작했다. 영화 ‘북촌방향’ ‘경주’‘브로커’, 드라마 ‘무빙’ ‘모범택시’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화가로는 리움미술관ㆍ일민미술관ㆍ아트선재센터를 비롯해 상하이 민생현대미술관, 쿤스트할레 빈, 노르웨이 베스트포센 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기관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그에 대해 콜롬비아 출신 작가 안드레스 솔라노는 "백현진은 노래하듯 그림을 그린다. 백현진은 연기하듯 노래한다. 백현진은 그림을 그리듯 연기한다"고 썼다. 전시장의 그림들은 지난해 노르웨이에 머물 때 시작했다. 북유럽 날씨에 개인적 사정이 겹치며 감정이 깊이 가라앉았다. 오십견에 번아웃 상태에서 그렸다지만, 힘 뺀 선들이 제법 자유롭다. "젊었을 땐 덜 그리면 불안해 채우고 채우며 밀도 높은 그림을 그렸는데, 이제는 덜 그린 듯한 그림이 좋다"는 그가 찾은 "몸에 맞는 그림"이다. 회화와 드로잉 30점과 서울 근교의 해 질 녘 정서를 담은 배우 한예리 출연 영상 작품 ‘빛 23’을 출품했다. 전시는 3월 21일까지, 무료.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2.03. 0:44
[OSEN=연휘선 기자] 뮤지컬 '서편제'가 4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걸그룹 스테이씨(STACY) 시은을 중심으로 실험적인 2인 1역 캐스팅이 시도된다. 지난 2일 공연제작사 페이지원(PAGE1) 측은 뮤지컬 '서편제' 2026 시즌 캐스팅을 공표했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리꾼 가족의 유랑과 선택을 따라가며 ‘소리’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견디게 하고, 끝내 예술로 승화시키는지를 그려온 작품이다. ‘예술’과 ‘가족’이라는 두 축 위에서 집착과 사랑, 화해와 상처가 교차하고, 마지막에는 송화가 판소리 ‘심청가’의 한 대목을 풀어내는 장면으로 긴 시간 축적된 감정이 응축된다. 2026년 다시 시작되는 뮤지컬 '서편제'의 무대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 시은, 정은혜, 김경수, 유현석, 김준수, 서범석, 박호산, 김태한이 함께한다. 2022년 ‘마지막 시즌’ 이후에도 재공연을 바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그 성원이 원작 사용 재계약으로 연결되며 4년 만의 무대가 확정됐다. 2010년 초연부터 여러 차례 재공연을 거치며 다져온 '서편제'의 서정과 미감은, K-컬처가 세계적인 언어로 확장되는 지금 더욱 또렷하게 읽힌다. 한국어로 쌓아 올린 감정, ‘여백’과 ‘호흡’으로 설계된 무대 언어, 그리고 ‘소리’라는 고유한 미감은 동시대 관객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닿으며, 십여 년의 시간 동안 축적된 ‘소리의 길’을 집약한 무대로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송화 - “오로지 소리길,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 시은이 캐스팅됐다. 송화는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 안의 ‘고향 같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소리가 일상이며 전부였던 송화는 유랑 속 상처를 동호와 위로하며 버티고, 이별과 그리움 끝에 두 눈을 잃는 비극을 지나서도 ‘자기만의 소리’로 경지에 이른다. K-컬처가 ‘정체성’과 ‘서사성’을 핵심 가치로 확장해가는 흐름 속에서, 송화의 여정은 “예술가가 무엇을 견디며 완성되는가”라는 질문으로 곧장 연결된다. 특히 이자람과 차지연의 귀환은 이번 시즌의 중심축이다. 두 배우는 초연부터 '서편제'와 함께해온 송화로, 작품의 시간과 감정선을 가장 깊이 축적해온 주역으로 꼽힌다.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소리꾼뿐 아니라 배우, 작가, 감독, 뮤지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이자람은 초연부터 국악감독과 송화 역을 함께 맡으며 작품의 정체성을 설계한 주역이며, 송화 역을 통해 예술가의 고독과 집요를 밀도 있게 구현해왔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에서의 강한 존재감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관객과 만나온 차지연은 '서편제'에서 ‘송화’가 지닌 감정의 밀도를 선명하게 세워오며, 깊은 울림을 전해온 대표 캐스트다. 송화의 상처와 예술혼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 온 차지연은 오랜 시간 작품과 함께해온 만큼, 2026 시즌에서도 축적된 해석과 무르익은 감정선으로 ‘송화’의 여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끌 예정이다. 새로운 송화로 합류하는 이봄소리는 '마리 퀴리', '프랑켄슈타인', '브론테'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로, 이번 시즌에서 또 다른 결의 송화를 예고한다.또한 또 하나의 새로운 송화로 K-POP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멤버 시은이 합류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는 스테이씨의 멤버로서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폭넓은 팬층을 구축해 왔으며,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기 경험을 쌓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서편제' 속 송화의 감정선을 동시대 감각으로 확장해 무대 위에 올릴 예정이다. # 2026 시즌의 새로운 변화 - ‘시은(젊은 송화)–정은혜(노년 송화)’ 페어 구성 시도 '서편제'가 말하는 ‘예술가의 길’이 세대와 장르를 넘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이번 캐스팅은 새로운 접점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노년 송화’ 역의 신설과, 그 역할을 특정 페어 구성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다. '서편제'의 ‘송화’는 판소리의 결을 품은 소리부터 발라드·팝적인 넘버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함께 소화해야 하는 고난도의 역할로, 많은 배우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면서도 준비 부담으로 쉽게 선택하기 어려웠던 배역이기도 하다. PAGE1은 2026년부터 더 열린 방식으로 '서편제'의 캐스팅 지형을 확장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배우들이 작품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넓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확장의 첫 시도가 바로 ‘젊은 송화(20대의 송화)’와 ‘노년 송화(후반의 송화)’를 한 무대에서 페어로 겹쳐 세우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캐스팅 추가가 아니라, 송화의 후반 생애가 지닌 깊이와 피날레의 정서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려는 제작적 선택이며, 송화라는 인물이 지나온 시간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내어 ‘예술가로의 승화’라는 〈서편제〉의 핵심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으로 환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년 송화’ 역은 소리꾼 정은혜가 맡는다. 정은혜는 소리꾼이자 배우, 작창가로 활동하며 7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장기간 수련을 이어온 아티스트로, ‘소리의 연륜’이 필요한 노년 송화의 결을 무대 위에서 설득력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되는 ‘노년 송화’는 시은이 연기하는 ‘젊은 송화’와 페어로만 구성되어 운영된다. # 동호 - “떠났다가, 끝내 돌아오는 사람” 동호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경수, 유현석, 그리고 소리꾼 김준수가 캐스팅됐다. 동호는 어린 시절 유봉을 증오하면서도 송화와 유랑하며 애틋한 정을 쌓고, 결국 ‘자신의 소리’를 찾아 길을 떠난다.그러나 송화를 향한 그리움을 평생 안고 살며, 기나긴 방황 끝에 다시 소리와 송화를 찾아 돌아온다. 동호의 궤적은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 사이를 오가며 자기 언어를 만들어내는 오늘의 문화 감각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외래의 리듬과 양식을 흡수해 새로운 형식으로 확장해온 K-팝의 흐름처럼, 동호는 ‘밖에서 배운 것’을 ‘자기 방식으로 한국화’하며 끝내 자신의 소리를 완성해가는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깊이 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팬레터', '와일드 그레이', '랭보',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사랑받아온 김경수가 동호로 합류해 방황과 귀환의 정서를 밀도 있게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엘리펀트 송', '렌트', '도리안 그레이', '홀리 이노센트', '클로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선을 보여온 유현석이 동호 역을 맡아 인물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22년 시즌에 이어 소리꾼 김준수가 다시 한 번 동호 역으로 참여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이자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준수는 창극을 비롯해 뮤지컬, 방송 등 활동 폭을 넓혀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으며, 2021년 KBS 국악대상 대상 및 판소리상 수상, JTBC '풍류대장' 준우승 등으로 우리 소리의 매력을 동시대 관객에게 확장해온 아티스트다. 전통이 더 이상 박제된 소재가 아니라 동시대 콘텐츠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동호의 “돌아옴”은 단순한 귀향을 넘어 ‘자기 언어로 완성되는 소리’라는 '서편제'의 질문을 더욱 설득력 있게 밀어붙일 예정이다. # 유봉 - “그토록 외면하려 했으나, 나를 만들어준 아버지의 초상” 유봉 역에는 서범석, 박호산, 김태한이 캐스팅됐다. 유봉은 진정한 소리꾼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과의 불화로 꿈이 꺾인 채, 못다한 꿈의 한풀이를 자식에게 강요하는 인물이다. 시대를 거스르는 야망으로 스스로와 주변을 희생시키면서도, 동시에 순수한 열망과 좌절이 공존하는 유봉은 '서편제'의 갈등을 견인하는 축이자, ‘예술’이 사람을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가를 묻는 인물이다. 초연부터 오랜 시간 '서편제'와 함께 호흡해온 서범석은 유봉의 복합적인 감정과 무게감을 작품 안에서 깊게 축적해온 중심 배우로, 이번 시즌에도 유봉 역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강한 존재감과 깊은 연기 내공으로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박호산이 합류해 유봉의 모순과 연민을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탄탄한 기량과 안정적인 무대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김태한이 2022년에 이어 유봉 역에 함께하며, 각기 다른 결의 유봉으로 작품의 긴장과 밀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초연의 시간”과 “새로운 확장”이 함께 만드는 2026 '서편제' 다시 돌아오는 2026 뮤지컬 '서편제'는 초연부터 작품의 결을 함께 만들어온 배우들과 새로운 라인업과 확장을 시도하며 작품의 시간성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 예정이다.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시대의 감각과 관객의 언어로 다시 번역하는 시도기 될 것이다. K-컬처가 전 세계의 무대와 스크린에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가 ‘로컬의 디테일’과 ‘보편의 감정’이 만나는 지점에 있듯, '서편제'는 그 교차점을 무대 위에서 꾸준히 갱신해온 작품이다.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19일 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페이지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03. 0:35
총 7만9111명.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재단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막 내린 이건희 기증품 특별전 ‘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의 두달 보름간 관람객 숫자다. 이곳 특별전 평균의 두 배 넘는 규모다. NMAA에서 2018년부터 일하면서 이번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 황선우(46)씨는 2일 화상 인터뷰에서 “첫 전시 기획이었는데 뜨거운 반응에 뿌듯하다”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일주일 지각 개막한 데다 최근 폭설 한파로 사흘간 문 닫은 탓에 관객들이 폐막을 더욱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15일 개막한 전시는 NMAA 특별전으론 이례적으로 2개 층을 아우르며 삼국시대부터 20세기까지 총 205건 330점(국보 7건, 보물 15건 포함)을 선보였다. 10개 주제로 나뉜 전시장의 입구를 장식한 건 조선시대 책가도 6폭 병풍. 마무리 섹션에선 이 책가도에 그려진 도자기나 연적·책 등의 문구류를 진열함으로써 뿌리 깊은 수집의 전통과 그렇게 보존된 유물의 감흥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한국 미술의 장구한 역사성뿐 아니라 이를 아우른 이건희 컬렉션을 집약하고자 했다. “미국 관객도 삼성이나 이건희는 알지만 기증 규모가 2만3000점이나 된다는 데 놀라더라고요. 기증 문화가 활발한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규모라면서요. 수집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려 한 전시 의도가 통한 것 같습니다.” 이건희 기증품 해외 순회전이 추진된 건 국내 순회전이 마무리된 2022년 즈음. 시카고박물관의 한국실 담당 지연수 큐레이터의 제안으로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이 뜻을 모았고, 이를 전해 들은 황 큐레이터도 NMAA에 적극 개진했다. NMAA가 1923년 사업가 찰스 랭 프리어의 아시아 미술품 기증에 힘입어 개관했다는 역사성과도 맞물렸다. “NMAA 소장 한국 작품이 주로 도자기라서 한국미술 전반을 훑을 수 있게 전시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그 중 특히 주목받은 게 조선 왕실 미술 섹션에 포함한 일월오악도(일월오봉도)다. 궁궐 어좌(임금이 앉은 의자) 배경에서 빠지지 않는 데다, 같은 섹션에 전시되는 8폭 병풍 기록화 ‘고종 임진진찬도’에도 작게 포함돼 있어 일찌감치 골라놨다. 그런데 지난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광풍을 일으키면서 황씨의 ‘선구안’이 적중한 셈이 됐다. 박물관에선 지난 1월 ‘케데헌’ 싱어롱 상영회를 열어 가족 관객을 불러모았고 “여기 나오는 그림을 지금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발길을 끌기도 했다. 순회전의 첫 전시라서 삼성가도 1월28일 열린 갈라디너에 총출동하는 등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재용 삼성 회장은 전시품 가운데 리움미술관 소장인 ‘청자 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국보) 앞에서 오래 머물렀다고 한다. 이병철 삼성 창립주가 생전에 가장 아낀 자기로 알려져 있고, 미국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씨에 따르면 NMAA에도 이것과 똑같이 생긴 고려청자가 있는데, 프리어 기증품 중 하나라고 한다. 미국 시카고대 석사 후에 동국대 불교미술 박사 과정을 수료한 황씨는 2018년 NMAA에 인턴십으로 처음 발을 들였다. 펠로우 근무 중에 2024년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전문 기금 큐레이터로 선발됐다. 이번 전시 기획은 동료 큐레이터 키스 윌슨, 캐롤 허와 공동작업이다. “스미소니언의 초창기 한국 컬렉션이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에 수집된 것들이에요. 한국을 보는 시선이 한정적인데, 이번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 시대를 아우르며 소개돼 박물관장을 비롯해 모두가 고무돼 있답니다. 요즘 한국이 얼마나 핫한지 전시회에 곁들인 뮷즈(박물관 굿즈)도 일찌감치 매진돼서 직원들까지 경쟁적으로 샀어요(웃음).” 이건희 기증 순회전은 오는 3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시카고박물관에서 ‘Korean National Treasures: 2000 Years of Art(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이란 이름으로 이어진다. 9월 10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는 대서양을 건너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계속된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03. 0:33
[OSEN=최이정 기자] 신전떡볶이 창립주의 손자로 알려진 하민기가 소속된 에어헌드레드의 데뷔 준비가 잠정 중단됐다.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3일, “내부 경영진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운영 점검 과정에서, 에어헌드레드의 그룹 완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론칭 준비를 일시적으로 멈추고 트레이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경영 구조 개편과 함께 아티스트의 장기적인 성장과 팀의 완성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현재 후보 멤버들 및 연습생들은 보컬·퍼포먼스·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해체나 프로젝트 종료가 아닌, 보다 탄탄한 준비를 위한 내부 조정 단계”라며 “향후 론칭 일정 및 활동 계획은 내부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민기는 모덴베리코리아의 공개 연습생 그룹 ‘엠비케이 트레이니(MBK Trainee)’의 멤버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모덴베리코리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3. 0:24
[OSEN=최이정 기자] 비보이 출신 히트작곡가 오성훈이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2월 3일 새벽 오성훈이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활발하게 곡 작업을 이어왔기에 많은 가요 관계자들이 비보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당시 한 가요 관계자는 OSEN에 "며칠 전에도 통화하면서 함께 작업하자고 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라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MC몽을 비롯해 고인의 지인들이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기억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79년생인 오성훈은 MC몽이 속해 있던 댄스그룹 피플크루 출신으로 1998년 데뷔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춤이 좋아 댄서를 시작했던 그는 이주노, 강원래 등을 배출한 문라이트를 출입하며 국내 최고 비보이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과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작곡가로 전향, 재능을 꽃피웠다. 그가 공동작곡하거나 단독 작곡한 작품들은 케이윌의 ‘러브119’, 거미의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제이세라의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와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이라', '별이 될게', '가슴으로 운다', KCM의 '슬픈 눈사람', 신혜성의 '나이', MC몽의 '허클베리 몽의 모험' 등이다. 이 외에도 허각, 청하, 블락비, 황치열, 노을, 나비, 코요태, 투빅, 지아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고 다수의 유명 국내 드라마 OST도 만들어냈다. 저작권협회 400여 곡 등록곡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가수 박혜원 (hynn) 발굴 제작 및 프로듀싱, '싱어게인2' 프로듀서로도 활동했으며 송하예 등이 속한 레이블 키야뮤직을 설립해 대표로 재직했다. 그런가 하면 고인과 과거 피플크루에서 함께 활동했던 가수 MC몽이 고인의 유서를 확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몽은 고인을 조문한 뒤 자신의 SNS에 "내가 너무 미안해. 볼펜심이 가슴을 꾹 누르고 지나간 것처럼 자국이 남고, 말 한마디라도 더 예쁘게 할걸. 예상하지 못한 이별과 불행에 내가 너무 겁이 나서 늦게 갔어. 성훈아"라는 글을 적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MC몽은 고인의 누나를 통해서 유서를 확인했다고 밝히며 "둥글기만 했던 우린데, 난 넘어지지 않으려 삐죽삐죽 세모가 됐고 넌 그 선한 동그라미로 얼마나 많은 길을 내려갔을까?"라면서 "내가 너 대신 존경받을 만할 작곡가로서의 명예. 네가 하던 소송 내가 대신 싸워서 이길게. 꼭 약속할게. 네 명예 꼭 찾아서 다시 봐. 성훈아"라고 약속하며 고인의 명예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23:01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사칭한 금전 요구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공식 공지’ 틱톡 사칭 계정 및 금전 요구 사기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쯔양은 “최근 틱톡(TikTok) 등 숏폼 플랫폼에서 쯔양을 사칭해 영상을 무단 업로드하고,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확인됐다”고 알렸다. 쯔양은 “절대 입금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며 “현재 문제가 된 계정은 쯔양과 전혀 무관한 제3자의 명의로 된 계좌를 게시해 불특정 다수에게 금전을 편취하려 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금융 범죄”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는 해당 사칭 계정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및 형법상 사기죄 등의 사유로 틱톡 측에 긴급 게시 중단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음 혐의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형법상 사기 및 사기미수, 저작권법 위반 (영상 무단 도용), 정보통신망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혼동 우려, 퍼블리시티권 침해 및 타인 성과물 도용)”이라고 강조했다. 쯔양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계좌로 후원을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의심되는 사례 발견 시 아래 메일로 즉시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쯔양은 1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6.02.02. 22:50
지난해 ‘650만 관객 시대’를 연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이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개관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상설전시관 정기휴무일을 늘린다. 이르면 상반기내 도입하려 했던 사전예약제가 내년으로 늦춰지면서 올해도 600만 이상 관객 쏠림이 예상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3일 박물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보는 박물관’을 넘어 일상에서 누구나 참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립하는 내용의 2026년 박물관 운영 계획 및 비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부터 개관 시간이 현행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으로 바뀐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야간개장(오후 9시까지)은 그대로 유지된다. 연 2회 실시해온 상설전시관 정기휴관도 3월 개편에 맞춰 연 4회(3·6·9·12월 첫째 주 월요일)로 늘린다. 올해 정기휴관일은 6월1일, 9월7일, 12월7일이다. 기획전시관을 포함한 박물관 전체 휴관(1월1일과 설 및 추석 당일)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유 관장은 “지난 1월 한달간 관객 숫자가 6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만명)보다 30% 늘었다. 매주 16만명씩 들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 700만은 몰라도 600만은 넘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숫자보다 (관람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번 조정은) 관람 편의와 시설 보수 여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개막 두달째인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에 누적 17만3000여명이 찾는 등 관객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혼잡 완화 차원에서 유료화 사전단계로 예고한 고객정보통합관리(CRM) 체계는 예정보다 1년가량 늦춰져 내년 상반기에나 가동될 전망이다. 이애령 학예연구실장은 “온라인 예약만 하는 게 아니라 발권 시스템과 연동하고 QR코드를 통한 관람 동선 파악 등을 전체적으로 하려다보니 개발 범위가 커졌다”면서 “올해까진 현장 근무자를 확충하는 등 밀집 분산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올해 주요 특별전으론 K푸드의 세계적 관심에 맞물린 ‘우리들의 밥상’(7월1일~10월25일)을 예고했다. 우리 음식 문화의 원형과 변천 과정에 대한 종합전시 성격으로 ‘다호리 출토 감 담긴 칠그릇’ 등 300여점이 출품된다.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개최되는 ‘태국미술’(6월16일~9월6일) 특별전에는 방콕국립박물관 등 태국 내 21개 국립박물관 소장품 203건 227점이 출품돼 태국 문화와 미술을 왕실과 불교라는 키워드로 조명한다. 이밖에 영국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과 교류 전시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12월18일~내년 3월31일)도 호기심을 끌 전망이다. 우리 문화유산의 해외 나들이는 확대된다.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국외 순회전은 미국 시카고박물관(3월7일~7월5일)과 런던의 영국박물관(10월1일~내년1월31일)으로 이어진다. 미국 클리블랜드박물관에선 ‘중세 한국의 지옥 시왕과 사후세계’(10월11일~내년 1월3일)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교환전시 ‘한국미술의 보물상자’(2월10일~4월5일)가 열린다. ‘황금의 신라’를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이 주최하는 전시는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5월20일~8월31일)과 중국 상하이박물관(9월23일~내년1월18일)에서 잇따라 열린다. 상설전시실 개편도 계속된다. 2월 26일 재개관하는 서화실에선 작품 교체 주기에 맞춰 매 분기 국보·보물급 ‘원포인트 명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주인공은 겸재 정선이다. 접힌 채로 전시돼 실제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었던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디지털 고화질로 실사 출력한 복제본(6.26x4.15m)이 상설전시관 복도 ‘역사의 길’에 걸리게 된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국중박 분장놀이’를 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각 소속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예선(6~8월)을 거쳐 결선(9월)을 국중박에서 여는 방식이다. 유 관장은 “가면이 가진 매력을 활용해 서양의 핼러윈과 같은 축제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2.02. 22:31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곡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의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 뮤직비디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조명이 무대를 비추고, 수많은 관객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타이틀 곡명인 '아드레날린'과 발매일시인 '2026.02.06', '2PM KST' 등이 새겨져 있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미니 13집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만큼,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끝없이 몰아치는 모래바람 속을 질주하는 열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에이티즈의 컴백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Q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2. 22:30
[OSEN=지민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산하 교육기관인 SM UNIVERSE가 지난 1월 24일,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현지 기업과 파트너쉽을 통해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이번 개원은 단순한 교육 시설의 확장을 넘어, 한국형 예술 교육 커리큘럼이 해외로 공식 진출한 사례로, SM 장철혁 공동 대표와 이성수 CAO를 비롯해, 싱가포르 법무부 장관 겸 내무부 부장관인 에드윈 통(Edwin Tong), SM UNIVERSE Singapore 앤디 림(Andy Lim) 회장, 라이즈 앤톤과 소희가 참석해 글로벌 캠퍼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SM 유니버스 싱가포르(SM UNIVERSE Singapore)는 보컬, 댄스, 퍼포먼스 및 작곡에 특화된 K-팝 트레이닝 전문 아카데미로, 싱가포르 관광 및 문화 중심지인 오차드 로드 중심부에 위치한 청소년커뮤니티센터 SCAPE(스케이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외 지역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아카데미인만큼 동남아시아 전역의 유망한 인재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K-pop 교육을 제공,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SM 장철혁 대표는 개막식에서 “한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한국인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까지 교육하기 위해 K-팝 트레이닝 기관을 설립하고, 해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현지 캠퍼스를 오픈한 것은 K-팝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해, 이번 개관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성수 CAO는 “K-팝은 단순히 귀에 맴도는 멜로디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전부가 아니다. K-팝은 건강한 정신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는 '공감의 언어'로,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을 하나로 연결해 준다" 며 K-팝이 갖는 문화적 역할과 가치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에드윈 통 장관은 “제가 문화부 장관으로 지내는 동안 목표로 했던 세 가지 중 한가지가 가능한 많은 싱가포르 예술가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SM 유니버스와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것은, 더 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최고의 트레이닝을 받고, 그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무대에 자신을 선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SM 유니버스는 SM과 입시전문 교육기관 종로학원이 합작하여 설립한 종합 예술 교육기업으로, ‘Beyond Your Dream’이라는 비전 아래 기존 예체능 교육의 틀을 깨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기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2. 22:14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4월 앙코르 공연으로 첫 콘서트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NCT WISH는 오는 4월 17~1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ENCORE IN SEOUL’(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은 NCT WISH가 지난 2025년 10월 31일~11월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8개 지역에서 30회 공연을 순회한 이후 펼쳐지는 만큼,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히 다져온 NCT WISH의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2월 10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12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되어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된다. 또 NCT WISH는 최근 일본 9개 도시 17회에 걸친 홀&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지난 1월 24~25일에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차 추가된 홍콩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2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NCT WISH는 오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16일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13길 11에서 자체 캐릭터 팝업스토어 ‘WISH BAKERY’(위시 베이커리)를 연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2. 22:08
[OSEN=지민경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완전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샤인의 다섯 번째 에디션을 장식했다. 공개된 단체 커버 이미지 속 씨엔블루는 데뷔 17년 차에 걸맞은 내공과 저력이 느껴지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개인 커버 이미지에는 정용화의 아련한 분위기, 강민혁의 에너제틱한 바이브, 이정신의 위트 있는 무드 등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제대로 담겨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와 함께한 이번 코스모폴리탄 샤인은 단체 및 개인 화보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졌다. 멤버별로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내 재미를 더한 개인 인터뷰는 물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팀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단체 코멘터리도 함께 수록됐다. 씨엔블루는 지난달 정규 3집 ‘3LOGY’(쓰릴로지)를 발매하고 국내외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는 앨범명과 동명의 월드 투어에 돌입하고 글로벌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투어는 새 앨범의 파급력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의 변함없는 팀워크와 열정을 실감케 하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샤인의 다섯 번째 에디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코스모폴리탄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02. 21:59
[OSEN=선미경 깆]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내달 4일 첫 정규 앨범 ‘Archive. 1’ 발매에 이어, 3월 14일부터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월드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즈의 월드투어 ‘WOODZ 2026 WORLD TOUR ‘Archive. 1’’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다가오는 3월 14일과 15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타이베이, 베를린,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일정 외에도 추가 도시 및 공연 회차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월드투어 포스터는 검은색 배경과 레드 폰트의 강렬한 대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한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는 우즈의 모습과 검은 의상, 흰색 두건의 대비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길게 늘어뜨려져 흩날리는 흰색 끈 디테일은 생동감을 더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투어는 우즈가 지난 2023년 개최한 첫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우리)’’와 앙코르 월드투어 ‘2023 WOODZ World Tour 'OO-LI and'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월드투어로, 첫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우즈는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앞서 우즈는 2025년 11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를 개최, 1·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매 공연마다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온 우즈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즈의 선공개곡은 오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Archive. 1’은 내달 4일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2. 21:5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돌발 상황 속에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UPER ILLIT’ 시즌3 첫 번째 에피소드 ‘아일릿 데리고 후쿠오카 당일치기 가능?’ 편을 공개했다.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SUPER ILLIT’은 아일릿을 위한 깜짝 카메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새 시즌 티저를 촬영하는 줄 알고 모인 이들은 ‘일본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이라는 문구를 확인하고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곧이어 제작진이 “공항 출발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분”이라고 하자, 멤버들은 실제 상황인 것을 깨닫고 부리나케 움직였다. 아일릿은 예상치 못한 여행에 한껏 들떴다. 특히 모카는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인 후쿠오카에 도착하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원희는 자신들을 알아본 현지 택시 기사에게 데뷔곡 ‘Magnetic’을 불러주며 넘치는 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이들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팀을 나눠 이동한 멤버들은 목적지를 잘못 찾아가 우여곡절 끝에 모이는가 하면, 제작진이 지급한 경비를 한국에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다. 이에 제작진은 즉석에서 ‘SUPER ILLIT’ 엔딩곡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면 용돈을 증정하기로 했다. 다섯 멤버는 순식간에 비트와 화음, 효과음 담당을 나눠 완벽한 합으로 귀여운 ‘슈퍼 아일릿 송’을 완성시켜 유쾌하게 여행을 이어가게 됐다. 아일릿의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 다음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SUPER ILLIT’은 노래,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린 자체 콘텐츠다. 시즌3는 다섯 멤버의 좌충우돌 예능 성장기가 담긴다. 아일릿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일본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테마곡 ‘Bubee’ 가창자로 낙점됐다. 이들은 통통 튀는 음색과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OST를 섭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아일릿 ‘SUPER ILLIT’ 시즌3 첫 번째 에피소드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2. 21:45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청하가 올해 첫 싱글을 발매하고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3일 소속사 MORE VISION(모어비전)은 "청하가 오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청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청하의 생일이 표시된 달력이 그려진 블루 앤 블랙의 화려한 케이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성냥으로 케이크에 불을 붙이자 숨겨져 있던 'New Single' 'Release: Feb 9, 2026'이라는 문구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싱글은 2월 9일 청하의 생일을 기념해 발매되는 곡이다. 청하는 30대를 마주한 시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내면의 변화를 담은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넓어진 청하만의 음악 세계를 선사할 전망이다. 청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크리스마스 디지털 싱글 'Christmas Again(크리스마스 어게인)'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매하는 싱글에 팬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청하는 그동안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와 '벌써 12시' 등 대표곡들을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청아한 음색, 뛰어난 가창력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청하는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 'Demente (Feat. Guaynaa)(데멘테)' 등 다국어 음원을 발매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러 국내외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OST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청하는 현재 ENA '체인지 스트릿'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청하의 새 싱글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청하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