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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귓불 주름, 심근경색 전조증상?…전문의 “노화 현상”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59)의 귓불에 있던 대각선 모양의 주름에 대해 전문의가 “심근경색과 의학적으로 명확한 인과관계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김준완 역의 실제 모델인 서울아산병원 흉부의과 의사 유재석 교수는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최근 김수용이 겪은 심근경색 사례를 언급하며 질환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했다. 유 교수는 “심근경색은 돌연사 1위 질환”이라며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병”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식습관·비만·고지혈증·당뇨·흡연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심근경색 전에 나타나는 증상이 협심증”이라며 “심장 혈관이 좁아져서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오며 방치하면 심근 일부가 괴사한다”고 했다. 또한 골든타임이 2~3시간임을 강조하며 심근경색 발생 시 스탠스 삽입술 등 응급 개통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는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흉통을 꼽으며 “역류성 식도염은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심근경색은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최근 화제가 된 김수용의 귓불 주름과 관련해선 “김수용씨 뉴스를 보면서 귓불 주름 이야기가 부각돼서 여러 논문과 자료를 찾아봤다. 이를 처음 발견한 샌더스 T. 프랭크 박사 이름을 따 ‘프랭크 사인’이라고 부른다”며 “그러나 명확하게 의학적으로 인과 관계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귓불 주름이 있다고 해서 ‘내가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어쩌지’ 덜컥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근경색은 갑자기 찾아온다”며 “고혈압·비만·흡연·음주 등 생활 습관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수용은 지난달 14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트 촬영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구급대의 조치를 받으며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겼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같은달 18일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혈관확장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후 김수용은 이틀 뒤 퇴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5.12.03.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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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논어’냐고? 평범하니까요

“썩은 나무엔 새길 수 없다(朽木不可雕也).” 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 걸린 서예 150여점 중 심석(心石) 김병기(71) 전북대 명예교수는 이 작품(아래 사진)을 첫손에 꼽았다. 제자 재여가 낮잠을 자자 공자가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고, 흙이 식은 담장은 흙손질할 수 없다”라고 꾸짖는 『논어』의 한 구절이다. 그는 “1년 전 오늘 우리가 계엄을 겪고 보니 알게 된 것들이 너무 많다. 겉으로만 멀쩡해 보였지 안으론 나라가 썩어 있더라. 다시금 쌩쌩하고 질기고 단단하고 야무진 나무로 태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명예교수는 강암(剛菴) 송성용(1913~99)에게 서예를 배웠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0년 제1회 원곡서예학술상을 받았다. 2023년 3월부터 중앙일보에 『논어』 속 한 구절을 쓰고, 짧게 해설한 칼럼 ‘필향만리’를 연재하고 있다. 최근엔 이를 묶어 책 『필향만리: 서예로 읽는 2500년 논어의 지혜』(중앙북스)도 출간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필향만리’를 위해 논어의 구절을 고르고, 이 시대의 언어로 풀어써서 연재하는 2년여 동안 마음이 평화로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 중 50점도 『논어』 글귀다. 전시는 8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그가 직접 안내한다. ‘이야기가 있는 서예전’이다. 전시장에서 그를 만나 왜 『논어』인지 물었다. “공자는 평범한 이들과 같이 살며, 그 평범 속에서 진리를 깨달아 평범한 말로 이야기했다. 그 평범함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Q : 신문 칼럼으로 『논어』를 연재했다. A : “새벽 서너시에 일어나서 글을 고르고 620자 짧은 에세이를 썼다. 아침에 경서(經書)를 쓰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질 수가 없다. 원고가 6편쯤 쌓이면, 날을 잡아 붓으로 썼다.” Q : 기억에 남은 날은. A : “현실의 분위기는 참고했지만, 특정 사건과 연결한 글은 없다. 다만 ‘군자의 덕은 바람이요, 소인은 풀이다(君子之德風 小人草)’를 쓸 때는, 잘못된 리더들을 만난 탓에 사람들 마음이 사나워져 안타깝다는 마음을 담았다.” Q : 사람들이 한자도 잘 모르고, 손글씨도 잘 쓰지 않는 시대에 왜 서예일까. A : “그럴수록 서예를 해야 한다. 소크라테스·예수님·부처님·공자 등 인문학자가 없었다면 인류는 지금껏 버티지 못했을 거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어도 인류의 정신을 청정하게 유지해 준 건 그들이 남긴 말이다. 그리고 서예는 그 말들을 쓰는 예술이다.” Q : 인문학과 서예가 어떤 연관성이 있나. A : “말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명상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 서예는 순간의 예술이다. 필획은 수정할 수 없기에 서여기인(書如其人), 즉 글씨는 그 사람이라고들 한다. 부드러운 붓에 먹을 찍어 써야 하니 고도의 집중과 몰입, 자기중심이 서 있어야 한다. 나를 잊고 집중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다 필요한 것들이다.” Q : 그런 서예가 오늘날 왜 쇠퇴했을까. A : “한자를 쓰지 않아서다. ‘한자도 안 쓰는데 왜 서예를 하냐’고들 한다. ‘한자는 어렵다’ ‘한글이라는 좋은 글자가 있는데 왜 한자를 섞어 쓰냐’고도 한다. 우리말에 한자어가 70% 가까이 되는데, 한자를 안 가르치니 어휘력·문해력이 떨어진다.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필수한자 3000자 가르치자. 애들에게 학습부담 주지 말라 할 수도 있지만, 영어단어 외는 것에 비할까 싶다.” 권근영([email protected])

2025.12.03.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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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 크리스마스’…보사노바 뮤즈 다시 한국에

아버지는 음악을 사랑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하며 유명 기타리스트 바덴 파웰(1937~2000)의 에이전트 일을 도맡았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기타를 잡은 소녀는 생일 축하 노래를 녹음해 친구에게 선물했다. 녹음된 카세트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어색하면서도 좋았고, 그 때부터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보사노바의 뮤즈’ 리사 오노(63)의 어릴 적 이야기다. 포르투갈어로 새 물결이란 뜻의 보사노바는 브라질에서 기원한 음악으로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다. 그의 1999년 음반 ‘드림(Dream)’은 보사노바가 낯설던 아시아 지역에서만 20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에선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 등 그가 보사노바로 편곡한 팝송, 재즈들이 광고에 쓰이며 사랑 받았다. 지난 5월말 한국에서 13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던 그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는 6일과 10일 울산과 서울에서 ‘보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내한을 앞두고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관객들에게 보사노바로 변주된 캐롤로 아름답고 로맨틱한 밤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선 지난 5월 공연에 이어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도 연주할 예정이다. 12살에 브라질에서 일본으로 돌아와 10대 후반부터 클럽을 돌며 노래하던 오노는 음반사 ‘MIDI’에서 녹음 제의를 받으며 첫 앨범 ‘카투피리(Catupiry, 1989)’를 발표했다. 당시 일본에서 제3세계 음악 붐이 불면서, 오노는 곧장 보사노바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했다. ‘보사노바의 전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1927~1994)과의 인연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1994년 그의 곡 ‘에스트라다 블랑카(Estrada Branca)’을 부르고 싶다는 요청으로 시작된 인연은, 조빔 사후 발매된 앨범 ‘보사 카리오카(Bossa Carioca, 1998)’까지 이어졌다. “조빔은 정말 친근하고 즐거운 분이었어요. 그의 집 큰 나무 옆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 새들이 지저귀는 가운데 함께 노래한 기억은 정말 잊히지 않아요.” 그는 인터뷰에서 대를 이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제 딸은 한국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여고생이에요. 덕분에 공연이 없을 때도 한국에 종종 오죠. 제 할아버지는 2차 대전에 참전했었는데, 당시 부상을 입은 한국인 병사를 돌봐 목숨을 구했다고 해요. 그게 주일 대사 등을 지낸 고(故) 최경록씨입니다.” 어느덧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목소리만큼은 젊은 시절에 멈춰있다.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잠”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스쿼트, 조깅 같은 운동도 필요하지만 잘 자는 것, 기분 좋게 생활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내년엔 조빔 탄생 100주년 기념 앨범도 발표한다. 8년 만의 신보다. “보사노바의 매력은 잔잔한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되는 기타 소리에 있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녹음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최민지(choi.minji3)

2025.12.03.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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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루즈·렌트·에비타…연말이 행복합니다

찬바람을 타고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진다. 연말은 공연계 ‘극성수기’로 통한다. 올해는 작품 면면이 특히 풍성하다. 대형 풍차와 캉캉으로 상징되는 쇼 뮤지컬의 정점 ‘물랑루즈!’부터 도파민 넘치는 록 뮤지컬 ‘렌트’와 같은 검증된 뮤지컬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여기에 참신함을 무기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도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쇼 뮤지컬은 일반 뮤지컬 대비 화려한 무대와 안무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에 중점을 둔다.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다. 2022년 국내 초연 이후 3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은 뮤지컬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작곡가 크리스티안과 클럽 ‘물랑루즈’의 스타 사틴의 사랑을 그린다. 원작인 배즈 루어먼 감독의 2001년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201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영화 속 화려함을 무대에 고스란히 옮겼다. 무대 양 옆에 우뚝 선 대형 풍차와 거대한 코끼리부터 압도적이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공연장을 물랑루즈의 세계관으로 꾸며 관객들이 공연 시작 전부터 작품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중 그네 장면, ‘물랑루즈!’ 하면 떠오르는 ‘캉캉’ 등도 매혹적이다. 레이디 가가의 ‘배드 로맨스(Bad Romance)’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와 같은 팝송을 매시업(mash-up·두 가지 이상 노래를 합친 편곡)한 음악이 화려한 볼거리를 뒷받침한다. 내년 2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비틀쥬스’ 도 대표적인 쇼 뮤지컬이다.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는 악동 유령 비틀쥬스가 저승의 가이드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무대 세트 속에 거대한 모래 벌레, 머리가 쪼그라진 유령 등이 실감 나게 구현된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한국 개막 10주년 공연을 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연말 무대에 오른 ‘킹키부츠’역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쇼 뮤지컬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황홀한 퍼포먼스와 색다른 의상으로 유쾌하게 전한다. 오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성 스루(sung-through)’ 뮤지컬은 말 그대로 대사 없이 노래만으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30주년이자 국내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렌트’가 대표적이다. 오페라 ‘라보엠’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6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0개국에서 26개 언어로 공연된 록 뮤지컬이다. 키보드와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무대를 달군다. 2막을 여는 ‘시즌즈 오브 러브(Sea sons Of Love)’는 가장 잘 알려진 이 작품의 ‘넘버’다. 1년을 분 단위로 나눈 ‘52만 5600분’이란 단어가 반복되며 사랑만이 모든 시간을 의미 있게 잴 수 있는 가치임을 강조한다. 내년 2월 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 무대에 오른다. 1978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성 스루’ 뮤지컬의 고전 ‘에비타’는 아르헨티나의 영부인이었던 에바 페론(1919~1952)의 삶을 그렸다.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가 대표 넘버. 내년 1월 1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극성수기 시장에 선보이는 초연 뮤지컬도 있다. ‘한복입은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10번째 창작 뮤지컬이자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2일 막을 올렸다. 조선 시대 과학자 장영실이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로 향한다는 상상을 그렸다. 내년 3월 8일까지 이어진다.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에 탔지만 달을 밟지는 못한 우주 비행사 ‘마이클 콜린스’의 삶을 그린 ‘비하인드 더 문’은 드문 1인극 뮤지컬이다. 내년 2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선다. 아울러 서울시뮤지컬단은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을 이달 5~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5.12.03.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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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항암 주사 맞으면 혈관 녹아서” 유방암 투병기 공개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 치료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일기-1]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항암 치료를 위해 삽입한 혈관 보호 장치 ‘케모포트’를 직접 보여줬다. 케모포트는 정맥(혈관)을 통해 심장 가까이의 굵은 혈관까지 삽입되는 관(카테터)이다. 박미선은 “항암 주사를 녹으면 혈관이 녹아서 정맥주사 대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차 항암을 마친 뒤 “병원에서 항암하고 약을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울렁증도 없고, 아직까진 괜찮다”고 했다. 이어 “조금 어지럽고 혈압이 조금 떨어진 것 외에 아직까지는 괜찮다. 1차 항암 하고 쇼크 오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는 괜찮았다. 이런 경우 흔치 않다더라. 구역질도 없고 머리카락도 안 빠졌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동네를 산책하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운동하고 열심히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직접 밝히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박미선은 “생존 신고하려고 출연했다”며 “치료가 길었고 폐렴까지 겹쳤다.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지만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2025.12.03.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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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카이, 날이 추워지니 생각난다···청순함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라코스테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소화했다. 지난 10월 카이는 'GQ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라코스테 화보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스포티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 있는 브랜드 특유의 느낌은 카이가 가진 자유로운 눈빛과 어떤 포즈도 머리 끝부터 발끝 거기에 손짓으로 표현해내 또 다른 매력을 보였다. 카이는 구찌 앰버서더를 비롯해 입생로랑 메이크업, 바비 브라운 메이크업 등 남자 아이돌로서 '최초' 타이틀을 따내며 다양한 매력을 소화했다. 어떤 브랜드든 고아한 느낌을 뿜어내는 그에게 이미지 소비는 없었다. 지난 10월 2026 SS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한 카이는 라코스테 정장을 입고도 역시나 다채로운 매력을 펼쳤다. 작은 얼굴과 긴 목 그리고 우아한 선을 그리는 어깨와 팔의 라인은 투 버튼 재킷을 섹시하게 만들었으며, 커다랗게 오브제로 작용한 로고조차 조각상에 매달린 브로치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또한 낡은 초록빛 계단에서 혼자 생생하게 피어난 것처럼 서 있는 카이에게서는 색에 묻히는 게 아니라 색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마법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빡세게 입고도 얼굴이 청순하기 쉽지 않다", "재킷이 저렇게 긴데 다리 길이가 안 감춰져", "허, 당돌하군. 저런 얼굴을 가지고 1년 365일 내내 화보를 찍지 않다니", "종인이는 언제든 봄꽃 같고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올해 솔로 4집 'Wati on me'로 군 복무 후 성공적인 컴백을 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과 여전히 남다른 무대 센스를 선보였으며 아울러 솔로 콘서트 '카이온' 투어로 세계를 열광시켰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수호, 디오, 레이, 찬열, 세훈, 카이 완전체 형태로 오는 12월 14일 팬미팅을 개최한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카이 채널, OSEN DB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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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동거인 있었다..“부산 친구, 유치원 때부터 알던 사이”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동거인 친구와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3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카레…’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국은 앞서 예고했던 된장카레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요리에 나섰고, 요리를 하던 중 누군가에게 “어제 몇 시에 잤냐”고 물었다. 이에 카메라 밖에 있던 남성은 “1시? 2시? 오늘 나 쉬는 날이어서”라고 답했다. 정국은 “같이 사는 친구는 부산 친구다.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서로 맨날 닥치라고 하는 사이”라고 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친구는 “내가 언제?”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친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정국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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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업스타일 헤어로 뽐내는 고품격 겨울 패션

[OSEN=오세진 기자] 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이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3일 강민경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독감이 유행이래요 목 따땃하게 하기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의류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강민경은 굳이 자신의 사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는데, 달라진 화장법과 머리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가르마를 살짝 탄 채 업스타일로 머리를 틀어올려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강민경의 작은 얼굴과 긴 목이 헤어 스타일링을 더욱 뽐내고 있어, 겨울 코트의 따스한 느낌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고딩 얼짱 시절 단아했던 느낌이 생각 나네요", "꼭 유행이 아닌 걸 해도 유행 같은 느낌", "너무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이무진과 함께한 '타임캡슐'을 발매했으며 오는 2026년 여성 듀오로 최초 2년 연속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콘서트를 개최, 양일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강민경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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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출산' 나비, 둘째 임신 중 병원 行..“결국 수액” 걱정 ing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나비가 둘째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3일 나비는 개인 계정에 “결국 수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나비는 현재 둘째 임신 중인 상태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라디오에 출연한 나비는 가을이 된 후 감정의 변화가 있냐는 물음에 “가을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갑자기 호르몬의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예민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오늘 나비 씨의 중대발표가 있다”고 예고했고, 나비는 “뱃속에 둘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임신을 발표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둘째 성별이 딸이라고 알린 바 있다.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3:57

EXO 세훈, 미남은 셀카가 간절하지 않아

[OSEN=오세진 기자] 엑소 세훈이 출연한 유튜브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새벽 세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세훈이 폰을 든 채 찍은 해당 셀프 카메라는 세훈과 함께 같은 멤버 카이 그리고 유튜브 계정 주인인 아기 이진을 담고 있었다. 세훈의 셀카 속 세훈과 카이 그리고 이진은 사실 단번에 알아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세훈 본인은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찍히든 음영 하나 없이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으며, 카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이진이는 아예 뒤를 돌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출연했던 유튜브 장면이 화제가 된 만큼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는 장면이기도 했다. 또한 세훈의 그린 듯한 눈썹과 속눈썹이 절경이라고 부를 수 있는 눈매는 확실했으며, 그 옆에 있는 카이는 고유한 턱선과 긴 목 그리고 니트 재질로 감싸고 있는 늘씬한 상체의 우아한 라인까지 또렷해 말 그대로 '미남'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장면이었다.  네티즌들은 "영상보다 셀카가 더 안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세훈이란 친구도 셀카가 간절하지 않나보다", "애기 뒷모습 동그란 거 �羔� 귀엽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훈은 올해 9월 전역했다. 이에 세훈이 속한 엑소는 완전체 활동을 알렸으며,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는 엑소 수호, 찬열, 레이, 디오, 세훈, 카이가 완전체로 팬미팅을 갖는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세훈 채널, OSEN DB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3.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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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창작자 6만 명 시대 열었다

[OSEN=김채연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의 회원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  음저협은 지난 2일 이를 기념해 6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교 씨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며, 창작자 권익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64년 창립된 음저협은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았다. 음저협은 2021년 4월 4만 명, 2023년 9월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5년 11월경 6만 번째 회원을 맞이하게 됐다. 디지털 기반 음악 산업의 성장과 K-pop의 글로벌 확산이 이어지면서, 창작자들의 신탁 가입과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음저협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추가열 회장이 직접 6만 번째 회원 송혜교 씨에게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혜교 씨는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음저협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좋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열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이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기까지, 무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창작에 매진해온 수많은 음악인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며 “6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회원 수를 넘어, 우리 사회에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6만 개의 목소리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저협은 모든 회원이 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징수 제도 개선과 투명한 분배, 그리고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저협은 지난해 4,365억 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4,000억 원 이상을 분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음저협이 현재 신탁관리 중인 국내외 누적 저작물 수는 약 840만 곡에 달하며, 이는 음저협의 신탁관리 규모와 국제적 저작권 관리 역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음저협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창작자 권익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음저협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3. 2:30

종영 '우리들의 발라드', 7080 발라드 모음집 발매..참가자 14人 재해석

[OSEN=김나연 기자]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7080 명곡을 재해석한다.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BEST)' 1970~1980 발라드 모음집이 발매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는 방송 및 음원을 통해 공개된 곡들을 앨범 형태로 다시 담아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된 발라드 명곡들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하고자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지닌 감성과 메시지를 보다 온전히 전달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베스트 앨범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사랑받은 발라드 14곡이 다채롭게 수록돼 그 시절 향수를 제대로 자극한다. 앨범에는 TOP6로 활약한 송지우, 최은빈, 이예지, 홍승민, 천범석을 비롯해 김윤이, 박서정, 정지웅, 제레미, 민수현, 최혜나, 임지성, 이준석, 조수아까지, '우리들의 발라드' 속 감성 짙은 음색과 단단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참가자 14인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우울한 편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마지막 콘서트', 황치훈의 '추억속의 그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김광석의 '너에게', '기다려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박선주의 '귀로' 까지, 7080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이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로 재탄생했다. 앞서 '우리들의 발라드' 방영 당시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의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진정성 담긴 보이스는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그 시절 명곡과 만나 긍정적인 세대 공감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올겨울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꽉 채울 예정이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 1970~1980 발라드 모음집은 3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M C&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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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재해석…'겨울감성 가득' 티저 이미지 공개

[OSEN=김나연 기자] ‘R&B 디바’ 유성은이 찬란한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다. 유성은은 지난 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공간 위, 서로를 마주한 채 멀리 떨어져 서 있는 두 인물이 담겼다. 차갑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로라를 닮은 따뜻하면서도 서늘한 색감이 수채화처럼 번지며, 이별의 슬픔과 아름다움이라는 양가적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유성은은 이번 싱글을 통해 1995년 발매된 김건모 정규 3집 'Kim Gun Mo 3' 수록곡 ‘아름다운 이별’을 특유의 K-소울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원곡이 지닌 이중적 심상과 깊은 서정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유성은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해 시대의 명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 사연을 머금은 피아노 선율 위로 시적인 현악 앙상블과 미니멀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절절한 아름다움을 그린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유성은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을 통해 곡의 여운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낸다. 앞서 유성은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을 시작으로 KBS2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무대로 ‘커버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공식 SNS를 통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리메이크 싱글을 통해 유성은은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잠든 아련한 추억과 이별의 감정을 다시 깨워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유성은은 공식 유튜브 채널 ‘유성은(U Sung Eun)’을 개설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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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제2의 뉴진스' 만드나…비공개 오디션 개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선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가 설립한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는 최근 오디션 공고를 냈다. 지원 자격은 2006~2011년생으로 국적과 성별은 무관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댄스, 랩이다. 온라인을 통해 4일 오후 10시까지 접수를 한 뒤 7일 서울 모 댄스 스튜디오에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 전 대표는 지난 10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한 뒤 법인 등기를 마쳤다.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했다. 민 전 대표는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어도어와 갈등 속에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같은 해 11월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민 전 대표가 제작한 걸그룹 '뉴진스'는 1년간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어도어로 복귀를 선언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5.12.03.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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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 원팩트, 대만 공연 성료…글로벌 팬덤과 감동의 피날레

[OSEN=장우영 기자] 그룹 ONE PACT(원팩트)가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성장 서사를 또 한 장 채웠다. 3일 소속사 아르마다 이엔티에 따르면 ONE PACT(종우·제이창·성민·태그·예담)는 지난 11월 30일 타이베이 Breeze Center에 위치한 MOONDOG에서 'ONE PACT 2025 HALL LIVE In Taipei [ONE PACT : THE NEXT WAVE]'를 개최했다. 1부, 2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두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만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은 원팩트가 데뷔한 지 정확히 2주년이 되는 날로, 팬들이 준비한 대형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멤버들의 진심 어린 소통이 더해지며 공연장은 감동의 장으로 물들었다. 공연은 '100!'과 'WILD:'의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멋진 거', 'DESERVED', 'blind' 등 원팩트의 시그니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현장 열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이후 'lucky', '고백' 등 원팩트만의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가 이어졌고, 팬들의 떼창이 더해지며 멤버들과 관객이 하나 되는 순간들을 완성했다. 원팩트는 1부와 2부의 셋리스트에 변화를 주며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1부 공연에서는 'At the last moment', '기다려왔어 널'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2부에서는 'RUSH IN 2 U', '좋겠다' 무대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에서는 데뷔 2주년을 맞은 소회를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리더 종우는 "대만 팬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2주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이 순간이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진심을 담은 인사를 건네며 팬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꺼져', 'YES, NO, MAYBE'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피날레를 장식했고, 앙코르 요청에 따라 팬덤을 위한 '& Heart' 무대로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원팩트는 올해 유럽, 북미 투어를 비롯해 일본에 이어 이번 타이베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강자'라는 수식어를 확고히 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원팩트는 지난 7월 네 번째 미니앨범 'ONE FACT'를 발매한 이후 북미,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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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코리아, 신규 글로벌·국내 K-뮤직 차트 론칭..본사 협력

[OSEN=유수연 기자] 빌보드코리아와 빌보드가 K-뮤직(Music)의 흐름과 글로벌 영향력을 보다 정교하게 보여줄 두 개의 새로운 차트를 선보인다. 빌보드코리아는 3일 “K-뮤직을 본격적으로 반영한 글로벌·국내 곡 차트인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빌보드코리아 글로벌 케이 송즈)’와 ‘Billboard Korea Hot 100(빌보드코리아 핫 10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차트는 K-뮤직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를 빌보드가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첫 사례다.  새로운 두 차트는 펜스케 미디어 코퍼레이션(Penske Media Corporation) 산하 빌보드가 한국에서 전개하는 K-뮤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코리아가 긴밀히 협력해 설계했으며, 글로벌 차트 시스템에서 축적된 노하우에 한국 음악 생태계의 특성과 현장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는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K-뮤직의 인기를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글로벌 송즈 차트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실제 스트리밍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K-뮤직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반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Billboard Korea Hot 100’은 한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을 보여주는 국내 중심 송즈 차트로, 언어와 관계없이 현재 한국 대중이 어떤 음악을 가장 많이 듣고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두 차트의 산정에는 글로벌 및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집계되는 스트리밍 이용 데이터와 음원 판매량 등 공식 데이터가 활용된다. 빌보드는 이를 통해 팬과 업계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K-뮤직 시장의 투명한 지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본사의 ‘Billboard Hot 100(빌보드 핫 100)’, ‘Billboard 200(빌보드 200)’이 글로벌 차트 체계의 중심으로 자리하는 가운데, 빌보드코리아의 신규 차트는 해당 체계를 확장하며 K-뮤직의 국제적 성장세와 영향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론칭을 통해 글로벌 K-뮤직 팬들은 한국 음악이 세계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 국내에서는 어떤 곡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한 체계 안에서 비교·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아티스트와 레이블, 팬 커뮤니티를 잇는 ‘공통 언어’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보드 본사 차트 & 데이터 파트너십 부문 Executive Vice President 실비오 피에트롤롱고(Silvio Pietroluongo)는 “한국 음악 팬들에게 보다 폭넓은 곡과 아티스트를 포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Billboard Korea Hot 100’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음악의 글로벌 영향력은 이미 널리 입증되어 왔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차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는 K-뮤직 곡들을 매주 공식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빌보드와 빌보드코리아는 이번 두 차트를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K-뮤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트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라이브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음악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해 나가고자 한다. 두 차트는 매주 업데이트되며, 최신 순위는 빌보드코리아 웹사이트와 미국 빌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보드코리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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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전 긍정 정서·창의력 기르는 ‘또박또박 바른 글씨 예쁜 말’

《또박또박 바른 글씨 예쁜 말》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다년간의 교실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씨 쓰기 책으로, 단순한 ‘글씨 연습 책’이 아니라 ‘글씨 쓰기·긍정 정서·사고력 교육’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새로운 글씨 쓰기 학습서이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글씨 놀이와 문장 따라 쓰기를 통해 바른 글씨 습관을 익히고, 쓸수록 재미있는 다양한 예쁜 말을 쓰며 긍정 정서를 키우고, 생각 더하기 활동을 통해 어휘력, 표현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교실에서 검증된 단계별 학습 흐름, 교사의 실제 경험과 교과연계를 고려하여 선정한 쓰기 주제와 활동,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는 재미있고 따뜻한 구성이 어우러져 있다.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직접 검증한 단계별 학습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글씨 쓰기를 시작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1단계에서는 바른 자세와 연필 잡기, 손힘 기르기로 글씨 쓰기의 기본 체력과 마음을 만들고, 2단계에서는 자음·모음의 정확한 획순과 글자 모양 익히기로 기초를 탄탄히 다진다. 3단계에서는 ‘소중한 단어, 좋아하는 음식, 듣고 싶은 말’ 등 내 마음에 쏙 드는 주제 단어를 골라 바르게 따라 쓰며 글씨 쓰기 실력을 키우며, 4단계에서는 주제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어휘력, 표현력, 창의력을 키운다. 아이들은 또박또박 따라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씨 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예쁜 말’을 반복해서 쓰며 긍정 정서까지 함께 키워 나간다. 이 책은 수년간 초등학교 1, 2학년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글씨 쓰기를 가르쳐 온 현직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바른 자세 잡기부터 획순 이해, 글자 모양 파악까지, 교실에서 반복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방법만을 담았다. 또한 초등 1~2학년 국어 교과를 고려하여 주제와 활동을 구성해 학교 수업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사와 부모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학습 흐름은, 처음 바른 글씨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정감과 학습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박또박 바른 글씨 예쁜 말》은 단어를 바르고 예쁘게 쓰는 것을 넘어, 아이가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직접 표현해 보는 ‘생각 더하기 활동’으로 이어진다. ‘나’, ‘마음’, ‘자연’, ‘예쁜 말’, ‘책’이라는 친근한 주제 속에서 ‘글자 찾기, 초성 퀴즈, 글짓기, 사다리 타기, 바꾸어 쓰기’ 등의 활동으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 단어와 문장을 따라 쓰며 스스로 질문하고, 감정을 떠올리고,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과정은 어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또한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고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까지 자라난다. 글씨 쓰기를 넘어 사고력 교육으로 확장되는 이 책은, 아이가 마음을 담아 글씨를 쓰는 기쁨과 스스로 생각을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성장형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025.12.0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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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작가 데뷔도 성공적..'올해의 콘텐츠' 수상[공식]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한로로(HANRORO)가 제12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에서 '올해의 콘텐츠'를 수상했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출판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와 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창작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로로의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올해의 콘텐츠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한로로는 지난 7월, 세 번째 EP와 동명인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을 출간하며 정식 작가로 데뷔했다. 소설은 각기 다른 비밀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자몽살구클럽'이라는 동아리에서 만나며 겪는 성장과 우정, 연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가사를 통해 불완전한 청춘들에게 연대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던 한로로는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문학적으로 확장했다.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감성적인 세계관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로로는, 음악과 문학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를 반영하듯 한로로의 첫 소설 '자몽살구클럽'은 지난달 11월 26일 제12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콘텐츠’로 선정, 지난 12월 2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한로로는 "'올해의 콘텐츠'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자몽살구클럽'은 아이들이 마주한 현실과, 그 속에서 서로를 붙들며 살아내려는 순수한 연대를 진심으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이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 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책과 음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음악과 문학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갈 한로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어센틱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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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화 거장 ‘이케노 타이가’ 후지산 진경산수화, 국내서 발견

일본 남화(南畵)의 거장 이케노 타이가(池大雅)의 희귀작이 국내에서 발견돼 고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케노 타이가는 조선 영조 때 조선통신사에 동행한 도화서 화원 김유성(金有聲)과 교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유성은 일본 체류 당시 이케노 타이가와 함께 부사산의 원근법을 논했다고 전해지며, 그의 작품은 현재 일본에서 대부분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이번 발견은 조·일 문화교류사의 맥락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에 확인된 작품은 한지가 아닌 비단 위에 그려진 ‘후지산 진경산수화’로,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이케노 타이가의 현존 작품 중 비단을 바탕으로 한 그림은 매우 드물며, 전문가들은 에도 시대 당시 황실에 진상하기 위해 제작된 가능성을 제기한다. 작품 속 후지산 아래에 묘사된 소나무는 일본 황실의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해석되며, 탑과 사찰은 에도 시대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 발견은 과거 조선통신사 화원 김유성과 이케노 타이가의 교류처럼, 한일 양국 문화교류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5.12.03.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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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앨런, 'ACON 2025' 출격…데뷔 첫 글로벌 무대 MC 도전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앨런이 글로벌 무대 MC로 나선다. 3일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 따르면, 앨런은 오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페스타 'ACON 2025' 진행을 맡는다. 작사, 작곡을 비롯한 그룹 활동은 물론, 다년간의 토크쇼 MC 경력을 통해 '올라운더'로 거듭난 앨런이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의 MC로 서게 된 만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앨런은 "이렇게 큰 무대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 소중한 기회 주신 'AAA'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아티스트분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분들이 이번 'ACON 2025'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도 새로운 저의 모습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스타 'ACON 2025'은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10주년 AAA 2025')'를 기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어가는 의미로 개최된다. 앨런은 타이베이시 출생으로, 이번 페스타 'ACON 2025'에서 유창한 현지어를 구사하며 현지 관객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전 세계 K팝 팬덤과 함께 교류, 더욱 활기 넘치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앨런이 아리랑TV의 K팝 토크쇼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서 약 3년간 MC를 맡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채로운 토크쇼를 이끌었던 만큼, 그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앨런은 크래비티의 메인댄서이자 리드래퍼로, 댄스, 랩, 보컬을 모두 아우르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특히, 꾸준히 작사와 랩 메이킹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았고, 지난해 12월 발매된 크래비티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와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 작사를 맡으며 '올라운더'임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앨런은 지난 6월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타이틀곡 '셋넷고?!(SET NET G0?!)'를 비롯해 수록곡 '온 마이 웨이(On My Way)',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등 무려 8곡 작사에 참여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고, 이어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에는 자작곡 '에브리데이(Everyday)'까지 수록하며 그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라디오,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앨런의 페스타 'ACON 2025' MC 발탁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앨런이 데뷔 첫 글로벌 무대 MC에 도전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앨런이 MC로 나서는 'ACON 2025'는 오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앨런이 속한 크래비티는 전날인 6일 '10주년 AAA 2025'에 이어 'ACON 2025' 무대에 올라 활약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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