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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분이 지루하지 않다…인간·외계인 기분좋은 우정

18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즐길만한 우주 소재 블록버스터 영화다. 러닝타임 156분 대부분은 홀로 우주에 던져진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에 할애된다. 그런데 지루하지 않다. 인류를 구하는 임무도, 외계인과의 우정도 뻔한 소재지만 잘 구현된 광활한 우주는 신비롭다. 신파 없이 쌓아 올리는 우정은 기분 좋게 따뜻하며, 인류는 언제나 그렇듯 답을 찾아낸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우주 한복판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는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직 분자생물학자이자 과학교사인 그는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며, 자신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원치 않는 임무에 투입됐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하지만 돌아갈 수 없다. 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곳에서 컴퓨터 시스템이 그를 깨웠기 때문이다. 영화 속 인류는 태양이 서서히 죽어가는 문제에 직면했다. 빛을 먹는 우주 미생물 ‘아스트로파지’ 때문. 전 세계 과학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타우 세티 항성계라는 아스트로파지 면역 지대를 발견했고, 이곳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로 한다. 일명 ‘프로젝트 헤일메리’. ‘헤일메리’는 성공률이 희박하지만, 역전을 노리고 적진 깊숙이 던지는 롱 패스를 뜻하는 미식축구 용어다. 그레이스는 당연히 이 임무를 원치 않는다. 저항하는 그레이스에게 프로젝트 책임자는 “당신은 미혼이고, 가족도 없지 않으냐”며 마취를 진행한다. 그렇게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채 깨어난 그는 타우 세티 항성계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외계인 ‘로키’를 만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영화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물리학과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개연성 있는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라 이미 팬층이 두텁다. 원작 팬이 많다는 건 양날의 검이지만, 이 영화는 시사회를 본 원작 팬들을 만족시켜 입소문이 났다. 우주선에서 홀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라이언 고슬링의 노련한 연기가, 귀여운 로키와 만나 가슴 뭉클한 ‘버디 무비’를 완성시킨다. 제작비 2억 달러(약 2998억원)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인 만큼 압도적인 영상미와 시각적 효과도 볼거리다. 우주 전경이 펼쳐질 때는 화면 비율이 아이맥스 비율인 1.43:1로 확장되며 관객을 압도시킨다. ‘듄’ 시리즈 등으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촬영상을 받은 시각 효과의 거장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촬영 감독으로 활약했다. 나사(NASA·미 항공 우주국)의 자문으로 과학적 사실을 검증해 이른바 ‘우주 덕후’들의 눈높이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프로젝트 헤일메리’ 예매율은 40%를 넘기며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27.3%)를 꺾었다. 오는 20일에 개봉하는 미국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평가에서 평단은 95%, 관객은 99%라는 점수를 줬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3.17.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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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바냐, 누가 더 애달플까

올해는 두 얼굴의 ‘바냐’다. 지난해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헤다 가블러’를 같은 시기 무대에 올렸던 국립극단과 LG아트센터가 올해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바냐 아저씨’로 비슷한 시기 관객을 찾는다. ‘이색(二色) 무대’ 대결 구도가 고전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흥행 코드로 쓰이는 셈이다. 두 단체는 “원작만 같은, 다른 작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1897년 희곡으로 발표됐고 1899년 러시아에서 초연한 ‘바냐 아저씨’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 가장 자주 오르는 연극계 고전이다. 죽은 누이의 남편과 매형을 위해 평생 헌신했으나 그들의 실체를 깨닫고 절망에 휩싸이는 ‘바냐’와 그를 위로하는 조카 ‘소냐’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립극단은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 ‘반야 아재’를 공연한다. 국립극단은 지금까지 1986년과 2004년, 2013년 총 세 번의 다른 ‘바냐 아저씨’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엔 제목에서 드러나듯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 배경은 원작의 러시아 시골 영지 대신 한국의 농촌이다. 인물 이름도 바꿨다. ‘바냐’는 ‘박이보’, ‘소냐’는 ‘서은희’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삶의 부조리와 인간의 운명을 애잔하면서도 경쾌한 희극성으로 담아낸 19세기 원작이 21세기 한국 사회 삶의 실체를 비춰낸다”고 소개했다. ‘남자충동’ ‘파우스트 엔딩’ 등을 흥행시킨 조광화가 연출을 맡았다. LG아트센터는 같은 달 7일부터 31일까지 ‘바냐 삼촌’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 작품 대비 원작에 충실하되 ‘동시대성’을 강조했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고전이 현재의 관객에게 닿도록 오늘날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결성된 공동 창작 집단 양손프로젝트의 멤버로, 배우이면서 연극 ‘타인의 삶’을 통해 연출력도 인정받은 손상규가 연출한다. 두 단체는 지난해 5월 ‘헤다 가블러’에 올해도 같은 작품을 공연하는 것에 대해 ‘우연’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혜영(국립극단)과 이영애(LG아트센터)의 ‘두 헤다’가 주목받았듯, 이번에도 출연 배우의 면면이 시선을 끈다. 국립극단은 소냐 역에 심은경, 바냐 역에 조성하를 캐스팅했다. LG아트센터에서 소냐 역은 고아성, 바냐 역은 이서진이 맡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두 젊은 여배우의 연극 무대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올해 일본 영화 최고 권위인 ‘키네마 준보’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은 2016년 일본에서 연극 ‘착한 아이는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에 출연한 적 있지만, 국내 연극 연기는 처음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설국열차’와 독립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인 고아성은 이 작품으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이서진 역시 연기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나선다. 공연계에선 이런 대결 구도를 흥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한 공연 제작사 관계자는 “같은 원작을 서로 다른 해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관람 동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스타 배우의 화제성이 더해질 경우 관객의 비교 관람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1996년 영국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헤다 가블러’가 경쟁적으로 무대에 올랐고, 당시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를 ‘가블러 vs 가블러’라는 제목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김교석 평론가는 “고전 원작 작품들은 대중에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극단 간 맞대결과 배우 간 연기 대결이라는 코드가 이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드라마나 영화에서 쓰인 배우 간 맞대결 흥행 코드가 연극계로도 점차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김성희 평론가도 “고전의 다양한 변주를 관객들이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시간이나 비용을 고려할 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원작의 작품 두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객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대형 극단들이 이런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편이 관객의 접근성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3.17.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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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화가 뱅크시, 영국인 로빈 거닝엄 유력”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정체가 영국 출신 그라피티 작가 로빈 거닝엄일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활동과 출입국 기록, 법원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보도의 핵심 단서는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 키이우 인근 호렌카 마을에서 발견된 벽화다.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사이에 그려진 작품을 두고, 목격자들은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스텐실 기법으로 짧은 시간에 작업했으며, 한쪽 팔이 없고 의족을 착용한 남성이 함께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 인물은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자일스 둘리로 지목됐다. 로이터는 둘리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그가 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의 멤버 로버트 델 나자, 그리고 ‘데이비드 존스’라는 인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데이비드 존스’의 여권상 생년월일이 거닝엄과 일치했다는 점이 결정적 근거로 제시됐다. 아울러 2000년 미국 뉴욕에서 광고판 훼손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거닝엄이 자백했다는 기록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간 뱅크시의 정체를 둘러싸고 델 나자 등 여러 인물이 거론돼 왔지만, 로이터는 다양한 법적·이동 기록을 교차 분석한 결과 거닝엄이 가장 유력하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뱅크시 측과 작품 인증 기관인 ‘페스트 컨트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며 공식 확인을 피했다. 변호인 마크 스티븐스는 익명 활동이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뱅크시는 1990년대 영국 브리스틀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전쟁·난민·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18년 경매에서 작품이 낙찰 직후 자동 파쇄되는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는 등 신비주의적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보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익명성 유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3.17.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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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를 유영하는 따뜻한 우정…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18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즐길만한 우주 소재 블록버스터 영화다. 러닝타임 156분 대부분은 홀로 우주에 던져진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에 할애된다. 그런데도 지루하지 않다. 인류를 구하는 임무도, 외계인과의 우정도 뻔한 소재지만 잘 구현된 광활한 우주는 신비롭다. 신파 없이 쌓아 올리는 우정은 기분 좋게 따뜻하며, 인류는 언제나 그렇듯 답을 찾아낸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우주 한복판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는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직 분자생물학자이자 과학교사인 그는 기억의 퍼즐을 맞춰가며, 자신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원치 않는 임무에 투입됐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하지만 돌아갈 수 없다. 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곳에서 컴퓨터 시스템이 그를 깨웠기 때문이다. 영화 속 인류는 태양이 서서히 죽어가는 문제에 직면했다. 빛을 먹고 번식하는 우주 미생물 ‘아스트로파지’ 때문. ‘아스트로파지’는 인근 항성계에도 전염돼, 태양뿐 아니라 시리우스 같은 인근 항성도 빛을 잃어가고 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타우 세티 항성계라는 아스트로파지 면역 지대를 발견했고, 이곳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로 한다. 일명 ‘프로젝트 헤일메리’. ‘헤일메리’는 성공률이 희박하지만, 역전을 노리고 적진 깊숙이 던지는 롱 패스를 뜻하는 미식축구 용어다. 그레이스는 과학계에서 이단아 취급을 받게 한 자신의 이론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프로젝트 헤일메리’ 책임자의 눈에 띄었다. 교사로 살아가던 그가 원치 않는, 사실상 자살 임무에 투입된 배경이다. 저항하는 그레이스에게 프로젝트 책임자는 “당신은 미혼이고, 가족도 없지 않으냐”며 마취를 진행한다. 그렇게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채 깨어난 그는 타우 세티 항성계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외계인 ‘로키’를 만난다. ━ 영화 ‘마션’ 원작자 소설, 원작 팬들도 만족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영화 ‘마션’의 원작자 앤디 위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물리학과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개연성 있는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라 이미 팬층이 두텁다. 원작 팬이 많다는 건 양날의 검이지만, 이 영화는 시사회를 본 원작 팬들을 만족시켜 입소문이 났다. 우주선에서 홀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라이언 고슬링의 노련한 연기가, 귀여운 로키와 만나 가슴 뭉클한 ‘버디 무비’를 완성시킨다. 제작비 2억 달러(약 2998억원)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인 만큼 압도적인 영상미와 시각적 효과도 볼거리다. 우주 전경이 펼쳐질 때는 화면 비율이 아이맥스 비율인 1.43:1로 확장되며 관객을 압도시킨다. ‘듄’ 시리즈 등으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촬영상을 받은 시각 효과의 거장 그레이그 프레이저가 촬영 감독으로 활약했다. 나사(NASA·미 항공 우주국)의 자문으로 과학적 사실을 검증해 이른바 ‘우주 덕후’들의 눈높이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프로젝트 헤일메리’ 예매율은 40%를 넘기며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27.3%)를 꺾었다. 오는 20일에 개봉하는 미국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평가에서 평단은 95%, 관객은 99%라는 점수를 줬다. 정은혜([email protected])

2026.03.17.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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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따뜻한 감성으로 꽉 채웠다..'About Love'

[OSEN=선미경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SF9만의 감성으로 채운 특별한 앨범을 예고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SF9의 스페셜 앨범 ‘About Love’(어바웃 러브)의 트랙 티저 7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새벽의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부터 아침의 차분하고 공허한 감성, 낮의 따뜻한 여운, 밤의 포근하고 달콤한 공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음악이 담겨 있다.  SF9은 약 1년 만에 스페셜 앨범 ‘About Love’로 컴백한다. 앨범명처럼 사랑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이번 앨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멤버들이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향한 약속을 담았다. SF9의 스페셜 앨범 ‘About Love’의 전곡 음원과 ‘Love Comes Slowly’(러브 컴즈 슬로울리) 라이브 비디오는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7.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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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이어 ‘바냐’… 흥행코드 된 ‘이색(二色) 무대‘

올해는 두 얼굴의 ‘바냐’다. 지난해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헤다 가블러’를 같은 시기 무대에 올렸던 국립극단과 LG아트센터가 올해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바냐 아저씨’로 비슷한 시기 관객을 찾는다. ‘이색(二色) 무대’ 대결 구도가 고전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흥행 코드로 쓰이는 셈이다. 두 단체는 “원작만 같은, 다른 작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1897년 희곡으로 발표됐고 1899년 러시아에서 초연한 ‘바냐 아저씨’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 가장 자주 오르는 연극계 고전이다. 죽은 누이의 남편과 매형을 위해 평생 헌신했으나 그들의 실체를 깨닫고 절망에 휩싸이는 ‘바냐’와 그를 위로하는 조카 ‘소냐’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립극단은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 ‘반야 아재’를 공연한다. 국립극단은 지금까지 1986년과 2004년, 2013년 총 세 번의 다른 ‘바냐 아저씨’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엔 제목에서 드러나듯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 배경은 원작의 러시아 시골 영지 대신 한국의 농촌이다. 인물 이름도 바꿨다. ‘바냐’는 ‘박이보’, ‘소냐’는 ‘서은희’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삶의 부조리와 인간의 운명을 애잔하면서도 경쾌한 희극성으로 담아낸 19세기 원작이 21세기 한국 사회 삶의 실체를 비춰낸다”고 소개했다. ‘남자충동’ ‘파우스트 엔딩’ 등을 흥행시킨 조광화가 연출을 맡았다. LG아트센터는 같은 달 7일부터 31일까지 ‘바냐 삼촌’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 작품 대비 원작에 충실하되 ‘동시대성’을 강조했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고전이 현재의 관객에게 닿도록 오늘날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결성된 공동 창작 집단 양손프로젝트의 멤버로, 배우이면서 연극 ‘타인의 삶’을 통해 연출력도 인정받은 손상규가 연출한다. 두 단체는 지난해 5월 ‘헤다 가블러’에 올해도 같은 작품을 공연하는 것에 대해 ‘우연’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혜영(국립극단)과 이영애(LG아트센터)의 ‘두 헤다’가 주목받았듯, 이번에도 출연 배우의 면면이 시선을 끈다. 국립극단은 소냐 역에 심은경, 바냐 역에 조성하를 캐스팅했다. LG아트센터에서 소냐 역은 고아성, 바냐 역은 이서진이 맡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두 젊은 여배우의 연극 무대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올해 일본 영화 최고 권위인 ‘키네마 준보’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은 2016년 일본에서 연극 ‘착한 아이는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에 출연한 적 있지만, 국내 연극 연기는 처음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설국열차’와 독립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인 고아성은 이 작품으로 첫 연극에 도전한다. 이서진 역시 연기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나선다. 공연계에선 이런 대결 구도를 흥행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한 공연 제작사 관계자는 “같은 원작을 서로 다른 해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관람 동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스타 배우의 화제성이 더해질 경우 관객의 비교 관람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1996년 영국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헤다 가블러’가 경쟁적으로 무대에 올랐고, 당시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를 ‘가블러 vs 가블러’라는 제목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김교석 평론가는 “고전 원작 작품들은 대중에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며 “극단 간 맞대결과 배우 간 연기 대결이라는 코드가 이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드라마나 영화에서 쓰인 배우 간 맞대결 흥행 코드가 연극계로도 점차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김성희 평론가도 “고전의 다양한 변주를 관객들이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시간이나 비용을 고려할 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원작의 작품 두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관객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며 “대형 극단들이 이런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편이 관객의 접근성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3.17.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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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3월 30일 15년만 완전체 신곡 '그럼에도 우린' 발표[공식]

[OSEN=선미경 기자]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완전체 신곡 '그럼에도 우린'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15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탄생한 신곡 ‘그럼에도 우린’은 씨야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거장 박근태 프로듀서가 진두지휘를 맡아, 씨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곡은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세 멤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5년의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차마 전하지 못했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다시 만난 기적 같은 순간을 가사 한 줄 한 줄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20년의 세월을 지나 더욱 깊어진 멤버들의 보이스 컬러와 완벽한 하모니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녹음 현장은 그야말로 눈물 바다였다는 후문이다. 15년 만에 마이크 앞에 함께 선 세 멤버는 후렴구에 다다를 때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해 여러 차례 녹음이 중단되었다. 계속되는 눈물에 목이 잠기는 상황 속에서도 재녹음을 거듭하며 진심을 담아냈다. 현장을 지켜본 박근태 프로듀서는 “이 노래 한 곡에 씨야의 모든 시간과 진심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다”며 “단순한 재결합 곡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씨야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이 노래에 모두 쏟아부었다”며 “녹음 내내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우리의 진심이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씨야는 음원 발매 당일인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마주한다. 멤버들이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한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펼쳐질 씨야의 새로운 2막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씨야는 이번 선공개 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박근태와 김도훈 등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씨야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7.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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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日 음악방송 TBS ‘CDTV’ 출연

[OSEN=지민경 기자]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16일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의 타이틀곡 ‘FREAK ALARM’(프릭 알람) 무대를 선사,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일본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알파드라이브원은 일본 공식 데뷔 전임에도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인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 것으로, 이들을 향한 일본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일본 지상파 첫 무대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알파드라이브원은 일본 첫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 패션 축제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TGC)’에 출연하는 등 일본 현지 내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국내외를 오가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크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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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내달 8일 개막…169개 화랑 참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다음 달 8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 CㆍD홀에서 12일까지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한국화랑협회전’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다. 협회 회원 화랑들의 참여로 매년 봄 열린다. 협회 이성훈 회장은 17일 “화랑미술제는 매년 봄 한 해의 미술 시장 시작을 알려왔다”며 “지난해의 168곳에 이어 올해는 169개 화랑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작가의 미니 개인전 성격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솔로 부스’ 섹션에는 1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조각가 정현(PKM갤러리), 동화적 그림의 문형태(가나아트), 옻칠 회화의 채림(학고재),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임직순(예화랑) 등을 전시한다. 만 49세 이하 작가를 발굴하는 ‘줌-인 에디션 7’에는 700여명이 지원, 심사를 거쳐 김수연ㆍ박시월ㆍ송다슬ㆍ윤인선 등 10명이 출품한다.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회사와 한국미술시장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전도 마련한다. 입장료 성인 2만원. 권근영([email protected])

2026.03.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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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조이, 뼈말라 된 후 리즈 미모..바람 불면 날아갈듯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 미모’를 완성했다. 조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조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이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화사한 미소로 미모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조이는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더 아름다워진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늘씬한 몸매와 브이라인 턱선의 작은 얼굴이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아름답게 살렸다. 일자 쇄골과 직각 어깨라인까지 완성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꽃이 가득한 화려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조이는 가녀린 실루엣을 드러내면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해 이목을 끌었다. 조이는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유일무이 로맨스’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조이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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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오늘(17일) 마드리드서 월드투어 재개..유럽 5개 도시 누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오늘(17일, 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NMIXX는 지난해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의 서막을 올렸다. 데뷔 3년 9개월 만에 성사된 첫 월드투어로써 인천 공연은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여섯 멤버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데뷔곡 'O.O'(오오)부터 최신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을 열광케 하는 '육각형 걸그룹' 면모를 자랑했다. NMIXX가 유럽에서 첫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NMIXX가 단독 공연으로 유럽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7일 마드리드, 20일 암스테르담, 22일 파리, 24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런던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처음의 설렘과 반가움을 나눈다. 유럽 투어 이후에는 북미로 발걸음을 옮긴다.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4월 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8월 8일과 9일에는 도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3개 지역 15회 규모의 이번 월드투어는 향후 더 많은 개최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NMIXX는 K팝 그룹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과 칠레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에 출연한 데 이어 그룹 공식 일본 X(구 트위터) 계정 오픈과 일본 공식 팬클럽 가오픈까지 글로벌 활약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 Entertainment & Sports가 주최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 'LCK 팀 로드쇼: T1 홈그라운드' 전야제인 '이브 페스타'(Eve Festa)에 참석해 무대를 펼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6. 22:08

씨엔블루 이정신, 환경 전시 오디오 도슨튼 참여..목소리 재능 기부

[OSEN=선미경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기후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에 참여한다. 이정신은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이 개최하는 2026 기획전시 ‘지구 앞에 서다 _ 위태로운 경계에서 (Earth in Focus _ from Confession to Glory)’의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중구문화재단과 국립생태원에서 선보인 기후환경사진프로젝트의 문제의식과 작가 구성을 바탕으로,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의 맥락 안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전시다. 녹아내리는 빙하, 삶의 터전을 잃은 인간과 동물,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자연의 장엄한 풍경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기의 역설적인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며 관람객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현재를 다시 바라보고, 환경에 대한 책임과 행동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정신은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관심 속에서 이번 전시회의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오디오 도슨트를 맡게 됐다. 환경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전시인 만큼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해설로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정신이 처음으로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한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전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정신의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주요 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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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父' 김봉곤 훈장 "가수 자식농사, 혼자 짓는 거 아니더라"…단콘 순항 중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김다현의 단독 콘서트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을 시작으로 3월 28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로 이어지는 김다현의 단독 콘서트 ‘꿈’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객석을 꽉 채운데 이어 14일 부산 KBS홀 역시 3,300석 객석이 핑크빛 물결로 대장관을 이루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부산 KBS홀 앞마당은 분홍색 야광봉을 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무대에서는 열여덟 살 여고생 가수 김다현의 걸어온 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여섯 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코자 트롯을 시작한 이후 12년이라는 기간 동안 각종 경연대회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중심에 선 김다현의 모습이 생동감을 더했다. 흥겹고 신나는 무대 뿐만 아니라 정적인 순간에 감동은 배가됐다.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엄마’ 뮤직비디오가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 후 애절함이 감도는 김다현의 노래가 시작되자 객석 여기저기에서 눈물을 훔치는 중장년층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2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김다현은 자신의 꿈을 열정으로 표현하며 일상의 고단함과 세태에 힘든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운 꿈을 나눠주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분홍빛 야광봉을 흔들며 김다현의 핑크빛 꿈을 응원했다. 김다현의 첫 단독 콘서트 ‘꿈’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음악에 대한 12년 동안 꿈꿔온 가수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이 뜻을 함께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총 연출감독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봉곤 훈장은 2년 전부터 김다현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기획했고, 부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콘서트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특히 이번 공연에 더욱 무게를 둔 것은 김다현이 품고 있는 가수의 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 보여 주고 싶었고, 또 하나는 그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김봉곤 훈장은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자식농사는 부모만이 짓는 것이 아닌,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짓는 것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꿈꿔온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12년 만에 자신의 꿈을 보여주는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꿈의 무대 단독콘서트는 결코 저 혼자만의 무대가 아니다”며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하는 수많은 팬 분들과 스승님들 그리고 늘 함께하는 가족들이 있어 그 꿈은 이루어졌고 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첫 콘서트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도 너무나도 큰 영광이고 축복입니다. 저의 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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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베리 로코, MV 감독 본격 데뷔..하비 신곡 '추억이 나를 부르면' 총연출

[OSEN=선미경 기자] 히트 프로듀서 겸 밴드 로코베리 멤버 로코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로코베리의 로코는 오는 18일 정오에 발매되는 하비(최성용)의 신곡 '추억이 나를 부르면' 뮤직비디오의 총연출 및 시나리오, 미술 감독을 맡았다.  로코는 로코베리의 보컬이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음악과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영역을 오가는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권준희 역으로 분해 배우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로코베리 '이별이라는 말로 우리의 연애가 끝난다는 게', 고경표 '…사랑했잖아…(2024)'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고, 버추얼 걸그룹 수소진의 비주얼 디렉팅을 책임지며 크레이티브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추억이 나를 부르면'을 통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로코는 전반적인 작업을 총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코만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떤 영상미로 표현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로코는 직접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 박선호와 열연을 펼쳤다.  '추억이 나를 부르면'은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하비(최성용)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애창곡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로코베리는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폴킴의 '안녕',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히트 메이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신곡 '울어서 미안'을 발매하고 깊은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었다. /[email protected] [사진]브라더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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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 밴드 데뷔 D-1…의미심장 새출발

[OSEN=장우영 기자] 밴드 레이턴시(LATENCY)가 팀 이름을 그대로 담은 타이틀 곡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레이턴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LATE O’CLOCK’을 발매하는 가운데, 타이틀 곡은 ‘LATENCY’로 정했다. 팀명과 같은 제목으로 밴드가 지닌 정체성과 메시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담아내며, 레이턴시의 특별한 시작을 상징한다. 멤버들의 음악적 참여도 돋보인다. 하은이 작사에 참여해 팀이 결성되기까지 지나온 시간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으며, 작곡에 참여한 지원은 레이턴시만의 밴드 사운드로 감정선을 완성했다. 멤버들이 연주뿐 아니라 곡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팀이 지닌 서사와 음악적 방향성을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하며 곡 분위기를 한층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도시의 풍경과 밴드의 라이브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레이턴시가 전하고자 하는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레이턴시는 서로 다른 걸그룹 활동을 펼쳐온 멤버들이 결성한 밴드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원(기타), 현진(드럼), 하은(건반), 세미(베이스)의 파격 변신과 천재 기타리스트로 통하는 희연이 합류해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한발 늦어 보이는 시간 같지만 결국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꿈을 놓지 않으려는 마음, 새로운 시작을 향한 의지를 담아낸 레이턴시의 첫 미니앨범 ‘LATE O’CLOCK’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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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시, '동양 SF' 세계관 확장..20일 선공개 싱글 'Chance' 발매

[OSEN=김나연 기자]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한층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코스모시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의 포스터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두 번째 미니앨범 'of the world'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 발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서는 사랑의 확률을 읽어내는 세계관 장치 'Prism Scouter'(프리즘 스카우터)가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어 17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Prism Scouter'를 착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of the world' 프로젝트와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코스모시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를 발매하며 '사랑의 물리학'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선공개 싱글까지 예고되면서 새 미니앨범으로 이어질 세계관 스토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스모시는 동양적 SF 감성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기획력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프리 데뷔곡 'zigy=zigy'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섯 번의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스토리 전개를 통해 차세대 'Z세대 테이스트'를 대표하는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시의 새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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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만의 음악적 매력…2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OSEN=강서정 기자]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ame(테임)’을 발매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엘라스트는 지난 10일(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ame’을 공개했다. ‘Tame’은 상대의 감정과 시선을 서서히 장악해 가는 위험한 끌림을 담아낸 곡으로, 엘라스트의 다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트랙이다. 이번 싱글은 강렬한 비트와 절제된 보컬 위에 사랑과 통제의 경계를 넘나드는 심리적 긴장감을 그려내며,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깊이 빠져드는 감정의 순간을 표현했다. 엘라스트만의 음악적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운데, 엘라스트는 싱글 ‘Tame’ 발매를 기념해 일본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8일(토) 본 공연을 진행하며, 29일(일)에는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26일(목) 글로벌 음악 방송 ‘링크 케이팝(LINK KPOP)’ 출연 등 다양한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계획이다. 한편 엘라스트(E'LAST)는 상하이, 홍콩, 도쿄, 타이페이 등에서 열리는 첫 번째 아시아투어 ‘ORBIT : IN-OUR RHYTHM’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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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4월 3일 '7th 29CM STAGE' 출격..고품격 밴드라이브

[OSEN=지민경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고품격 밴드 라이브를 선사한다.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4월 3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7th 29CM STAGE - 데이브레이크'(이하 '이구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이구 스테이지'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주최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음악으로 공간을 채우며 관객들의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전한다. 데이브레이크는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페스티벌 섭외 0순위'로 손꼽히는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소극장 라이브 'ONE NIGHT LIVE : ONL Vol.1'를 통해 전석 스탠딩 형식을 예고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내는 동시에 실험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어 4월 25일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에도 출격하며 활발한 공연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이구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스틱스토리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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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J-팝 보이그룹' 아오엔, 첫 단독 투어 "모든 것을 걸었다"

[OSEN=최이정 기자] '하이브 J-팝 보이그룹' aoen(아오엔)이 새 싱글 발매와 더불어 첫 단독 투어를 예고했다. aoen(유우주, 루카, 가쿠, 히카루, 소타, 쿄스케, 레오)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싱글 'INSTANT C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국 47도도부현의 아오링(aoring.팬덤명)을 직접 만나러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 투어에 aoen의 모든 것을 걸었다"는 각오를 전해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oen의 첫 단독 투어는 오는 4월 23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이어진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청춘 리마인더'로 주목받고 있는 aoen이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전역에 자신들만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INSTANT CRUSH'에는 aoen 특유의 청량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INSTANT CRUSH'를 비롯해 'Offline', 'Crashing out, I love you...', 'BLUE DIARY'까지, 누군가에게 마음이 움직인 찰나의 설렘을 각기 다른 결로 풀어낸 총 4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일본 프로듀서 몬조(MONJOE), 싱어송라이터 노아(乃紫), 일본 그룹 아라시(ARASHI)와 SixTONES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사에키 유스케(SAEKI youthK), 한국 인디 록 밴드 구골플렉스(Googolplex) 출신 하이맥스(HYMAX) 등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INSTANT CRUSH'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강렬한 감정을 포착했다. 가쿠, 루카, 쿄스케, 소타의 몽환적인 저음 랩으로 문을 연 뒤 강렬한 비트와 경쾌한 멜로디가 더해지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일곱 멤버의 개성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aoen의 성장을 보여준다.  수록곡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aoen의 청춘을 그려낸다. 'Offline'은 화려한 쇼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귀에 꽂히는 경쾌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표현력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Crashing out, I love you...'는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커져가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솔직하고 꾸밈없는 가사가 특징이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BLUE DIARY'는 aoen이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곡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코닉(JCONI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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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OVERDRIVE’, 틱톡서 230만 건 삽입..'앙탈 챌린지' 통했다

[OSEN=지민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챌린지 히트 메이커’로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타이틀곡 ‘OVERDRIVE’가 삽입된 숏폼 영상(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이 전날(16일) 기준 23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K-팝 보이그룹의 곡을 통틀어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OVERDRIVE’ 음원을 사용한 틱톡 게시물의 누적 조회수는 도합 44억 회(3월 15일 기준)가 넘는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 곡은 틱톡 내 음원차트인 한국 ‘상위 50’, ‘바이럴 50’의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OVERDRIVE’ 음원을 활용한 ‘앙탈 챌린지’ 열기는 글로벌로 확산 중이다. 중화권 톱스타 짜오루쓰(露思), 차이이린(蔡依林), 쉬광한(許光漢), 천저위안(哲), 리우위신(雨昕)을 비롯해 일본 톱 아티스트 야마다 료스케, 인기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 유명 아역 노노카짱 등이 TWS의 ‘앙탈 붐’에 합류했다. 열풍은 스포츠계로도 뻗어 나갔다. 포뮬러 원(F1) 드라이버 저우관위(周冠宇)도 이 챌린지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숏폼 플랫폼에서 불붙은 ‘앙탈 붐’은 음원 차트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다. ‘OVERDRIVE’는 음원이 발매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주간·월간 차트 순위권에 들고 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이어 ‘차트 붙박이’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저력이 돋보인다.    한편 TWS는 오늘(17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TWS:CLUB’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데뷔 2주년을 맞은 TWS의 숙소 생활을 그린 이번 편은 전원 성인이 된 멤버들의 유쾌한 야식 파티 현장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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