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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명의 눈동자' 조기 폐막 전말…백성현·박정아 제외 배우·스태프 입장 발표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조기 종료 파행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전말이 공개됐다. MBC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1차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 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그러나 제작사 넥스트스케치 측과 배우 일각이 출연료 미지급금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졌고, 일부가 약속된 출연료 가운데 일부를 받지 못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해 공연이 당일 취소되는 파행이 빚어졌다. 배우 백성현이 대리 사과하면서 이러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공연은 결국 지난 1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작품 규모에 미치지 못한 초기 홍보와 운영, 그로 인한 배우들과의 갈등이 끝내 관객들의 피해를 낳은 모양새로 비춰진 가운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직접 입을 열며 루머를 반박했다. 백성현, 박정아를 제외한 39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2019년, 202년 초·재연 당시 A 프로듀서의 ‘수키컴퍼니’에서 임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해 재판까지 갔으나 여전히 지급되지 않았음을 꼬집으며 이번 공연 제작사 넥스트스케치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 과거 미지급 사태 중심에 있던 A 프로듀서가 주요 기획자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부대표 또한 수키컴퍼니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에 배우, 스태프들은 ‘선 지급 후 공연’ 형태를 약속 받았으며, 지급이 하루라도 늦어질 경우 공연을 중단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특별 조항을 넣고 ‘여명의 눈동자’ 공연에 참여했으나 약속된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으면서 결국 3월 8일과 22일 공연이 중단됐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먼저 3월 8일 공연 중단 사태에 대해 “3월 6일까지 약속한 미지급 출연료를 제작사가 주지 않았다. 배우들은 사전에 공연 중단을 예고하며 기회를 줬지만 제작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당일 취소 공지조차 묵살했다”라며 일부 언론의 ‘배우들의 일방적 보이콧’ 보도는 허위이며 본질은 제작사의 지속적인 임금 체불과 무책임한 대처라고 강조했다. 3월 22일 공연 중단에 대해서는 “제작사가 자금 마련을 위해 요청한 10일의 유예 기간을 배우들이 수용했으나 결국 제작사가 자금 마련 실패를 통보하며 공연지 전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임금 미지급 사태에도 배우들이 제작사에게 기회를 준 이유는 동료들에 대한 애정과 작품에 책임감 때문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도 컸지만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해 아직 무대에 서보지 못한 뉴 캐스트 배우들이 단 한 번이라도 공연할 수 있게 해주려는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따. 이와 함께 실제 미수금액이 5천만 원이 아닌 1차 공연 미지급분과 연장 공연분을 합쳐 약 2억 2천만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총 5차례나 개막이 연기되고 화재 및 누수 사고에도 땜질식 처방을 한 제작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해당 입장문에는 ‘여명의 눈동자’ 배우들이 대부분 참여했지만 지난 17일부터 합류한 남자 주인공 최대치 역에 아역 출신의 베테랑 연기자 백성현, 여자 주인공 윤여옥 역에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는 제외됐다. 한편, 제작사 측은 “끝까지 공연을 이어가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부득이하게 경영상의 사유로 3월 19일 목요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하게 됐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4.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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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송희, 뉴욕 메트 오페라 ‘라퐁 콩쿠르’ 최종 우승

한국 소프라노 이송희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가 주관하는 '2026 에릭 앤 도미니크 라퐁 콩쿠르(The Laffont Competition)'에서 최종 우승자(Winner)로 선정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2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송희는 파이널리스트들과 경합한 끝에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이송희는 2만 달러(한화 약 3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되며, 향후 메트 오페라를 비롯한 주요 극장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메트 라퐁 콩쿠르는 메트 오페라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신예 성악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번 2026년 콩쿠르에서는 이송희를 포함해 총 6명의 성악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명단은 소프라노 이송희(Songhee Lee), 엘리자베스 한제(Elizabeth Hanje), 샤넌 크롤리(Shannon Crowley), 안나 톰슨(Anna Thompson)과 바리톤 가브리엘 나탈 바에즈(Gabriel Natal-Báez), 롭 웬트(Rob Wente)다.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활동해온 소프라노 이송희는 이번 선정으로 국제 오페라계에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2026.03.24.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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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의 계유정난을 무대로… 권력무상과 화해 담은 창극 ‘보허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 반열에 올라서며 극중 배경인 계유정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커졌다. 계유정난은 1453년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의 보좌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사건이다. 2년 뒤 수양대군은 왕에 오른다. 마침 계유정난을 다룬 창극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 ‘보허자 : 허공을 걷는 자’다. ‘보허자(步虛子)’는 송나라에서 고려에 전래한 이래 조선 시대까지 연주된 궁중음악이다. 도교에서 허공 위를 거니는 신선처럼 불로장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작품은 ‘허공을 걷는 자’라는 한자의 뜻만 가져왔다. 영화와 달리 안평대군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세종대왕의 셋째아들이자 수양대군의 친동생인 그는 뛰어난 예술가이자 후원자로 주변에 따르는 인물이 많았다고 한다. 수양대군을 견제하려는 여러 인물도 안평대군과 가까웠다. 그러다 계유정난 이후 안평대군은 두 아들과 함께 죽임을 당한다. 이 작품은 안평대군이 사사되고 27년 후의 이야기다. 안평대군의 딸 ‘무심’이 안평대군의 꿈을 담은 그림 ‘몽유도원도’를 찾아다니는 여정을 담았다. 무심은 폐허로 된 옛집 수성궁에서 안평대군이 아꼈던 화가 ‘안견’과 안평대군의 애첩 ‘대어향’을 만난다. 이들은 모두 계유정난으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인물들이다. 여기에 안평대군을 오롯이 기억하는 ‘나그네’가 끼어든다. ‘보허자’는 안평대군이 살아남아 나그네로 떠돈다는 상상을 더 했다. 안평대군의 죽음을 증명한 기록이 없다는 데서 착안했다. 나그네는 죽은 수양대군의 혼령과 붉은 줄로 연결돼 있는데, 다른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작품은 비극이후 남겨진 인물들의 슬픔과 무상한 권력, 그리고 화해를 담았다. 안평대군의 흔적을 모두 없앤 수양대군이 ‘몽유도원도’만은 사찰에 보관했다는 설정은 비극에 얽힌 두 형제간 화해의 매개다. 작품에서 수양대군은 영화 ‘관상’에서 등장하는 야심만만한 인물이 아닌 병들고 나약한 노인의 모습이다. 창극답게 몽유도원도를 소리로 그려낸 듯한 음악이 돋보인다. 거문고와 25현 가야금, 생황 등 선율 악기 위주의 반주로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애달픈 소리가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국립창극단 간판이었다가 올해 퇴단한 뒤 이번에 객원 배우로 참여한 김준수와 유태평양은 각각 나그네와 안견을 맡아 농익은 소리를 선보였다. 수양대군 역의 이광복, 무심 역의 민은경, 대어향 역의 이소연 등이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재연인 이번 공연에선 작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무심의 존재감을 키우는 등의 변화를 줬다. 이번 공연 역시 티켓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공연이 끝난 이후 커튼콜 때 객석에서는 아이돌 무대나 일부 뮤지컬에서나 볼 수 있는 ‘대포 카메라’가 등장하기도 했다. 오는 2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하남현([email protected])

2026.03.24.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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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보이그룹' 킥플립, 우당탕 자유분방 에너지 입고 컴백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자유분방 에너지로 돌아온다.  킥플립은 다가오는 4월 6일 네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Kick'(마이 퍼스트 킥)과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를 발매한다. 이들은 컴백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풍성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0시 'My First Quest'(마이 퍼스트 퀘스트)라는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포토는 멤버들의 '첫 도전기'가 담겨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옷에 깔린 모습부터 액자를 붙이는 과정, 페인트칠을 하고 가구를 조립하는 순간까지 첫 독립에 나선 자취 일상을 포착해 흥미를 모았다. 또 '이삿날의 묘미' 짜장면을 먹는 사진과 게임 미션 퀘스트 화면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킥플립의 새 미니 앨범 'My First Kick'은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를 포함해 'Twenty', 'Stup!d'(스튜피드), '거꾸로', 'Scroll'(스크롤), 'Roar'(로어), 'My Direction'(마이 디렉션)까지 총 7곡이 실린다. 컴백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최근 직진형 매력 화법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리더 계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통통 튀는 메시지 전달을 기대하게 만든다.  설렘 가득한 20대의 프롤로그를 기록한 킥플립의 미니 4집 'My First Kick'과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내달 6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4.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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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X파블로 비타, 특급 시너지..'TIC TIC' MV 공개

[OSEN=지민경 기자] NMIXX(엔믹스)가 신곡 'TIC TIC (Feat. Pabllo Vittar)'(틱 틱 (피처링 파블로 비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에 NMIXX의 2026년 첫 신곡 'TIC TIC (Feat. Pabllo Vittar)'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한 데 이어 23일 오후 6시에는 풀버전을 오픈했다. 약 200만 구름 관중이 운집한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무대를 선공개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음원을 발표하며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TIC TIC (Feat. Pabllo Vittar)' 뮤직비디오 완편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뮤직비디오는 NMIXX와 파블로 비타가 브라질의 낮과 밤을 배경으로 도시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도시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올라 펼치는 퍼포먼스는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이번 뮤직비디오의 단연 하이라이트로 자리한다. 브라질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TIC TIC (Feat. Pabllo Vitta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 속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거대한 스피커 앞 포즈를 취하며 'K팝 디바'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붙잡는다. '대세 걸그룹' NMIXX와 '브라질 대표 아티스트' 파블로 비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곡으로 화제를 모은 'TIC TIC (Feat. Pabllo Vittar)'는 NMIXX 멤버 릴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바쁜 세상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단 한순간도 아쉽지 않게 삶을 살아가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드리프트 퐁크(Drift Phonk)와 라틴 장르를 결합한 믹스 팝(MIXX POP)으로 곡 안에서 반복되는 "Solta esse TIC TIC TIC TIC TIC" 구간이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NMIXX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 EPISODE 1: ZERO FRONTIER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재개했다.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유럽에 방문했고 17일 마드리드, 20일 암스테르담에 이어 22일 파리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유럽 투어의 반환점을 돌았다.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 속 성황리 전개 중인 NMIXX의 유럽 투어는 오늘(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기를 잇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4.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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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송지우 'TOP6' 총출동..5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OSEN=김나연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전한다. 소속사 SM C&C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공식 SNS를 통해 '우리들의 발라드' TOP 6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TOP 12가 함께한 전국투어는 성남, 대구,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고, 그중에서도 성남, 대구, 서울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이름값을 입증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앙코르 콘서트는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해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송지우까지 TOP 6가 총출동,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방송과 전국투어를 통해 검증된 TOP 6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무대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기성 발라드 명곡을 TOP 6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와 개개인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 무대까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발라드 콘서트로 기획됐다.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음악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TOP 6는 각자의 개성과 더 깊어진 감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위로와 진한 여운을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예고한 '우리들의 발라드' TOP 6 콘서트는 오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3월 25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오픈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M C&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4.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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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亞 7개 도시 투어 확정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김성규가 아시아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6 김성규 라이브 [LV4: 립 투 벡터](2026 KIMSUNGKYU LIVE [LV4: Leap to Vector])'(이하 'LV4') 아시아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성규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LV4' 포문을 연다. 이후 4월 11일 마카오, 5월 2~3일 홍콩, 16일 타이베이, 6월 13일 호치민, 20일 가오슝, 27일 마닐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LV4'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LV'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김성규만의 시그니처 공연이다. 2022년 'LV1'은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2023년 'LV2'는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 2024년 'LV3'는 '렛츠 베케이(Let's Vacay)', 이번 'LV4'는 '립 투 벡터'의 의미가 있으며, 공연마다 동일한 타이틀의 서로 다른 풀이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새롭게 돌아오는 'LV4' 서울 공연은 지난달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3일간의 공연 전회차 전석이 매진돼 김성규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매진의 뜨거운 열기 속에 아시아 투어까지 확정해 'K팝 레전드'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그의 글로벌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2일 발매된 김성규의 미니 6집 '오프 더 맵(OFF THE MAP)'은 '나의 길을 찾고 선포하는 출사표'로, 이어질 'LV4'는 '그 길 위에서 관객과 함께 나의 세계를 완성하고 증명하는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V4' 서울 공연 전석 매진과 신보 '오프 더 맵'의 상승세를 타고 아시아 투어까지 확정한 김성규는 더 깊어진 보컬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공연을 가득 채워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LV4'의 화려한 막을 열 서울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빌리언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4.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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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상 거머쥔 구자하 “차기작은 K팝 소재, 2029년까지 투어 꽉 차”

벨기에 겐트에서 머무르며 유럽 무대 중심으로 활약 중인 연출가 구자하(43)의 투어 일정은 2029년까지 빼곡히 차 있다. 20여개국에서 도합 300회 넘게 공연된 ‘하마티아 3부작’ 즉 ‘롤링 앤 롤링’ ‘쿠쿠’ ‘한국 연극의 역사’ 외에 2024년 초연한 ‘하리보 김치’도 이미 100회 가량 무대에 올랐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국적인 개인·사회 서사를 풀어낸 작품들인데도 국적·인종을 막론한 관객 반응이 뜨겁다. 그런 그에게 지난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제입센상의 ‘아시아 최초, 역대 최연소 수상’이라는 낭보가 날아들었다. 2007년 노르웨이 정부가 제정한 이 상은 현대 연극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국 연출가 피터 브룩, 노벨문학상을 받은 페터 한트케, 욘 포세 등이 받은 바 있어 ‘연극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린다. 상금도 250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3억9000만원)나 된다. 지난 23일 화상 인터뷰에서 구 연출은 “역대 수상자들을 떠올리면 아직 실감 나지 않고, 이 상은 도착점이라기보다 지금까지 시간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라고 말했다. “혁신적이고 인간적인 연극” “유머와 시, 그리고 기술적 상상력을 통해 정체성, 소속, 식민 역사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을 열어준다” 등의 심사평이 붙은 그의 작품은 종종 ‘하이브리드 연극’으로 불린다. 전통적인 극작 틀을 벗어나 음악, 영상, 텍스트,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한 작품들에서 대체로 구자하 본인이 직접 퍼포머로 나선다. 한국 전기밥솥 브랜드를 제목으로 차용한 ‘쿠쿠’(2017년 오스트리아 초연)의 경우 무대엔 인간 1인(구자하)과 사물(밥솥 3대)이 대등한 캐릭터로 등장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 20년을 시시콜콜 토의한다. “가정과 노동, 생존과 깊이 연결된 상징으로서의 밥솥”에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써 “인간이 직접 말할 때보다 더 솔직하게, 더 멀리 감정이 전달”되게끔 했단다. 인디 전자음악 작곡을 하면서 영화사, 극단 일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론 전공)을 2011년 졸업했다. 이듬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예술대학에 진학해 현대연극 연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한국 사회의 영어를 향한 집착과 영어 제국주의의 무의식을 담아낸 데뷔작 ‘롤링 앤 롤링’이 호평을 받으면서 여러 공연 축제의 초청을 받게 됐다. 이후 겐트에 자리한 ‘캄포’(CAMPO)의 레지던트(상주 협력) 아티스트가 됐다. 공연장, 제작사, 에이전시, 레지던시 기관을 겸하는 캄포는 유럽 동시대 공연예술의 제작·유통 허브로 불린다. “1시간짜리 공연에서 그날 저녁 5~6시간을 책임진다는 느낌으로 관객 경험의 성찰(reflection)과 확장에 노력한다”는 그는 연극적인 것과 비연극적인 것들의 경계를 질문·탐구하며 한계 뛰어넘기에 매진하고 있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각자의 배경과 삶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그 다양성을 인지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가는 과정 자체가 제가 연극을 만드는 이유”라고 했다. 차기작은 2027년 초연 예정인 ‘본투비 K투비 팝’. “K팝 산업과 팬덤 렌즈를 통해서 한국 사회를 조망하고 초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색”하는 작업이다. 벨기에 제작사 LOD를 중심으로 15개국 파트너들이 공동제작하는데, 1000석 이상 규모의 첫 대형무대 작업이 될 전망이다. 뉴욕 링컨센터, 런던 바비칸센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30개 기관과 이미 투어 일정 조율을 했다. 입센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오슬로 국립극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이튿날인 27일에는 같은 무대에서 대표작 ‘쿠쿠’를 공연한다. 지난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하리보김치’를 선보였던 그는 “한국 공연은 2027~2028년 시즌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어떤 식으로 관객과 만나고 변화하는 지가 더 중요” 구자하 연출가 인터뷰는 영상 외에도 서면 질답으로도 이뤄졌다. 그의 창작 세계 이해를 돕기 위해, 기사에 충분히 녹이지 못한 서면 답변 내용을 그의 호흡이 묻은 문체 그대로 옮긴다. Q : 입센상 수상 소감을 여쭙습니다. 어떻게 소식을 들었고, 지금까지 어떤 반응을 접하고 있나요. 연출가님께 입센상은 어떤 의미입니까. A : 소식은 비교적 조용한 방식으로 전달받았습니다. 홍콩에서 활동한 뒤 현재 영국에서 활동 중인 큐레이터 기홍 로우(Kee Hong Low)를 비롯한 국제 관계자들과 줌 미팅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신작에 대한 공동제작 논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입센상 위원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다소 놀랐습니다. 너무 큰 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대 수상자들을 떠올리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발표 이후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동료와 협력자들, 그리고 관객분들의 반응을 통해서야 비로소 조금씩 현실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은 도착점이라기보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Q : 심사위원들은 ‘조용하지만 깊은 정치성’과 ‘기술·시·유머의 결합’을 언급했습니다. 어떤 작품에서, 어떤 지점을 본 걸까요. 의도한대로 전달됐나요? A : 심사위원회가 매우 다양한 배경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발레, 전통 연극, 동시대 실험극, 학계 인사, 평론 등 서로 다른 영역의 7명이 제 작업을 뉴욕, 런던, 브뤼셀, 타이베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지켜봐왔고, 제 주요 작품들을 대부분 직접 관람해왔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 다른 관점과 경험들이 모여 하나의 공통된 인상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공연예술 형식의 혁신을 탐구하고 동시대의 문제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두고 작업해온 예술가이기 때문에, 해석과 반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이 언급한 표현은 결과적으로 제 작업의 한 단면을 잘 짚어준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Q : ‘쿠쿠’에서 밥솥이 말하게 한 선택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왜 인간이 아니라 사물이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A :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보면 기술이나 사물, 시스템 같은 비인간적 요소들이 이미 우리의 감정과 삶을 깊이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대 위에서는 여전히 인간만이 중심이 되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점이 저에게는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 대신, 우리 삶 속에 늘 존재하지만 말하지 않는 존재인 ‘밥솥’에 목소리를 부여했습니다. 밥솥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일상적인 물건이지만, 동시에 가정과 노동, 생존과 깊이 연결된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 사물이 말하기 시작할 때 관객은 그것을 단순한 캐릭터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이나 기억을 투영하게 되고, 저는 오히려 인간이 직접 말할 때보다 더 솔직하게, 그리고 더 멀리 감정이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쿠쿠’에서는 실제로 쿠쿠 밥솥을 해킹해 무대 위의 퍼포머로 기능하게 만들었습니다. Q : 연출가님 작품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분명히 들어있지요. 그것을 직접 설명하지 않는 방식이 낯설기도 합니다. 왜 그런 형식을 택하시나요. A :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작업한 하마티아 3부작의 경우, 세 작품 모두 개인의 서사에서 출발해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되는 공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서사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느껴지는 낯섦 자체가, 제가 이 형식을 택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제 작업에서 제가 무대에 설 때, 저는 배우가 아니라 창작자로서 무대에 올라 배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 역시 제가 먼저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작업의 주제와 형식이 제 존재를 요구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제가 서야만 성립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서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설 이유는 없습니다.또한 제 작업이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할 경우, 그것이 저 개인의 이야기로만 머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우리가 함께 겪어온 사회적 경험의 한 단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접점을 찾고, 음악과 영상, 오브제 및 설치 작업을 포함한 무대 작업과 서사를 통해 그것을 극장 안에 하나의 응집된 형태로 펼쳐놓습니다. 저는 작업이 하나의 설명이나 결론으로 수렴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극장 안에서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각자의 사유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어떤 경험을 언어로 직접 설명하는 순간, 그 의미가 하나로 고정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설명하기보다는, 관객이 자신의 감각과 기억을 통해 그 사이를 채워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각자의 배경과 삶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 다양성을 인지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가는 과정 자체가 제가 연극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Q : 한국보다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았습니다. 그 이유를 어떻게 보세요. 작품의 문제인가요, 환경의 문제인가요? A : 작품의 문제와 환경의 문제로 나누어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그 맥락 안에서 먼저 관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떤 지역이 더 좋거나 나쁘다기보다는, 작업이 처음 놓이게 된 시간과 장소의 흐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제가 한국을 떠난 2011년 당시, 제가 체감하기에는 형식에 대한 실험의 여지가 지금보다 제한적이었고, 제작 구조 역시 연출가 중심의 수직적인 체계가 강하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콜렉티브나 개인 작업의 형태도 상대적으로 드물었기 때문에, 제가 시도하고자 했던 형식을 지속하기에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유럽으로 나오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후, 특히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한국 동시대 연극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변화와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한편 유럽 역시 하나의 단일한 씬이 아니라, 국가마다 전혀 다른 맥락과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작업은 유럽에서도 주류라고 보기는 어렵고, 전통적인 연극의 관점에서는 멀티미디어나 기술 기반 작업에 대해 여전히 일정한 긴장감이 존재합니다. 제 작업은 특정 지역을 전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작품도 나라와 관객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읽히고 경험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에서 먼저 주목받았는가’보다, 작업이 어떤 방식으로 다양한 관객과 만나고 변화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연출가님 작업이 유럽 동시대 공연 문법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A : 이 질문은 한국에서 자주 받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다만 ‘유럽 동시대 공연 문법’이라는 표현 자체에 대해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은 하나의 단일한 문법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환경이며, 국가마다 전혀 다른 문화적 배경과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소개되는 유럽 작품들은 그중 일부의 경향을 보여주는 것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유럽 연극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다양한 형식과 씬이 존재하며, 한국에서는 특정한 흐름이나 미학이 상대적으로 더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실제로 유럽에서도 제 작업은 익숙한 형식이라기보다 낯선 유형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어떤 특정한 ‘유럽식 문법’에 속해 있다기보다는, 여러 맥락 사이에서 저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저는 ‘동시대 공연 문법’이라는 개념을 유럽 중심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에도 질문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각 지역마다 전혀 다른 방식과 흐름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동시대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교류, 그리고 연대의 감각 역시 분명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느낍니다.다만 한국 프로듀서들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프로듀서들 사이의 교류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제작이나 프리젠팅 차원의 교류는 아직 제한적인 측면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런 맥락까지 함께 바라볼 때, 동시대 공연을 이해하는 방식도 더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 유럽에서 작업이 외롭지는 않으신가요. 한국에서도 이런 작업이 지속적으로 나오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A : 저는 ‘외롭다’는 감각으로 작업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협업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작업이 형성되고 있고, 여러 도시를 오가며 다양한 맥락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외로움보다는 끊임없는 대화와 교류 속에 있다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한국과 유럽을 단순히 나누어 생각하기보다는, 각기 다른 구조와 조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다양한 시도와 작업들이 존재하고 있고, 특정한 조건이 갖춰져야만 가능하다기보다는 서로 다른 방식의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공존하고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저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거창한 제도보다 일상적인 실천에서 답을 찾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팀 스태프들의 노동 환경과 처우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물론 작업을 시작하던 초기에는 모든 것을 스스로 감당해야 했고, 이런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를 위해 함께 일하는 팀이 있고, 그만큼 책임도 함께 생긴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더 분명하게 고민하게 됩니다.팀은 다양한 국적, 인종, 젠더, 종교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작업의 전제이기도 합니다. 투어가 없을 때는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리듬을 유지하고, 야간 작업이 불가피할 때도 명확한 휴식과 보상이 따릅니다. 이것은 외부에서 주어진 시스템이라기보다, 제가 저와 팀을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온 방식입니다. 나 혼자만 전업 예술가로서 안정성을 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팀 내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권리와 환경을 가질 때, 건강한 작업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결국 좋은 작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와 구조가 함께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입센상 이후 당분간 활동 방향과 다음 작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내 공연은 언제 예정돼 있나요. A : 입센상 이후에 어떤 방향이 크게 달라진다기보다는, 수상 이전에 이미 확정되거나 진행 중이던 작업들을 더 깊이 있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현재 제 작업의 제작과 투어는 이미 2029년까지 상당 부분 확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현재는 제 오랜 협업자인 정은경 작가와 함께 신작‘ Born to be K to be POP’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2027년 6월 앤트워프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벨기에 제작사 LOD를 중심으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고,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등 여러 지역에 걸쳐 약 15개국 내외의 파트너들이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연 이후 2028년까지의 투어 일정도 상당 부분 계획되어 있으며, 기존 작업들의 투어 역시 병행되고 있습니다.지난 10년 동안 저는 매년 5개월 이상을 투어와 출장으로 보내며, 해마다 20개 이상의 도시를 이동해왔습니다. 다만 올해는 신작 제작에 더 집중하기 위해 투어 횟수를 일부 줄이고, 새로운 초청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약 45회 정도의 국제 투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시에 2029년에 착수할 또 다른 신작의 프리프로덕션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제 팀들과 마찬가지로 작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팀의 피로도를 관리하기 위해 프로듀서와 제작사가 투어 일정과 제작 시간을 균형 있게 조율하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이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대륙별 투어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이동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국내 공연의 경우, 2027년과 2028년 시즌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혜란([email protected])

2026.03.24.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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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육군 훈련소 수료..이등병 됐다 "늠름한 경례"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육군 훈련소 수료식 사진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24일 자신의 SNS에 "260324 육군훈련소 훈련병 수료식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마친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늠름한 군복 자태를 뽐내며 경례로 인사를 전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군 복무에 돌입했다. 전역일은 내년 8월 8일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7월 솔로 가수로 데뷔한 그는 가수 활동 외에도 각종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4.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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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기세 탔다..4월 첫 정규 앞두고 단독 콘서트 투어 ‘순항’

[OSEN=김채연 기자]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가 순항 중이다. NCT WISH는 2025년 10월 31일~11월 2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9개 도시 17회에 걸친 홀&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1월 홍콩, 2월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3월 마닐라, 마카오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3월 21~22일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열린 마카오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회차가 추가된 것은 물론,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WISH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NCT WISH는 ‘Songbird’(송버드), ‘Steady’(스테디), ‘poppop’(팝팝), ‘COLOR’(컬러) 등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고, 콘서트 말미에는 “시즈니(팬덤 별칭) 덕분에 행복했고 좋은 에너지도 많이 얻었다. 무대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정말 소중하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오늘도 즐거웠고, 앞으로도 많이 행복하자”라고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NCT WISH는 오는 4월 20일 첫 정규 앨범 ‘Ode to Love’(오드 투 러브)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바,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다져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색깔과 성장을 선보이며 거침없는 ‘원톱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NCT WISH는 3월 28일 가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23. 23:32

유튜버 곽튜브 득남…"아이 엄마 많이 닮아, 더 열심히 살겠다"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4)가 득남했다.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씨가 소중한 아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곽준빈씨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많은 축하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직접 사진을 올리면서 "따뜻한 봄에 아빠가 됐다. 엄마를 많이 닮았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2세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기임에도 이미 내 모습이 있다"며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말에 젠더리빌 전날 잠도 못 잤는데 아들이라 감동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영상을 만들어 구독자 215만명을 모은 유튜버다.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5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3.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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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감성 덧입힌 'X room'..영화처럼 펼쳐질 잔잔한 이야기

[OSEN=선미경 기자] JYP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선공개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4월 17일 새 미니 앨범 'DEAD AND'(데드 앤드)와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를 발매한다.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오픈한 신보 스케줄러 및 트랙리스트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키운데 이어 24일 정오에는 선공개곡 'X room'(엑스 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아이, 알록달록 장식된 눈사람, 희미하게 미소 짓는 인물의 모습으로 장면이 하나씩 넘어가며 포근한 감성을 덧입힌다. 전환된 화면 속 작은 영화관에는 영사기가 돌아가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듯한 사람들이 모여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잔잔한 멜로디 위로 "Summer Haze, Polo Shirt Cobalt Shade, Scarlet Blush Every sheen of ours was flawless"라는 노랫말이 흐르며 신보 중 처음으로 선보일 'X room' 음원과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선공개곡 'X room'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심은지, 이해솔, 이형석(PNP) 등 유수 작가진이 힘을 실었다. 앨범에는 'X room'을 비롯해 타이틀곡 'Voyager', 'Helium Balloon'(헬륨 벌룬), 'No Cool Kids Zone'(노 쿨 키즈 존), 'Hurt So Good'(헐트 소 굿), 'Rise High Rise'(라이즈 하이 라이즈), 'KTM'(케이티엠)까지 총 7트랙이 실리며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가 이번에도 신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 역량을 드러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미니 8집 'DEAD AND'와 타이틀곡 'Voyager'는 다가오는 4월 17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베일을 벗는 선공개곡 'X room'은 내일(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3. 23:23

아이들, 美 인기 라디오 ‘iHeart KPOP with JoJo’ 출연…“공연마다 큰 에너지”

[OSEN=장우영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미국 라디오에 출연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아이들은 24일 공개된 미국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의 인기 프로그램 'iHeart KPOP with JoJo' 인터뷰 영상에서 배우이자 라디오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와 대화를 나누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들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네 번째 월드투어와 관련한 질문에 "콘서트 때마다 큰 에너지를 느낀다.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무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남은 도시들도 기대된다. 네버랜드(팬덤명)에게 항상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Mono (Feat. skaiwater)'에 대해서는 "화려한 효과나 필터를 모두 끄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이다"며 "50여명의 댄서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 함께 연습도 많이 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히트곡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퀸카 (Queencard)', 'TOMBOY', 'Mono (Feat. skaiwater)' 등 히트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부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곡마다 아이들만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네버랜드가 언제나 우리를 지지하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다시 LA에 오게 되어 정말 설렌다. 네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만큼 곧 만나자"며 팬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아이들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he Today Show)',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어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열리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오른 후 미주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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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약하지 않아” 베이비돈크라이, 싸이·김이나 지원사격 속 달콤쌉쌀 컴백 (종합)[Oh!쎈 현장]

[OSEN=지민경 기자]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달콤쌉싸름한 매력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베이비돈크라이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베이비돈크라이는 “저희가 4개월 만에 컴백을 하는데 첫 미니 앨범이라 멤버들끼리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희팬분들 비롯한 많은 분들께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멋진 퍼포먼스로 세상을 놀래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돈크라이의 이번 신보 ‘AFTER CRY’는 눈물 3부작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장을 여는 앨범이다. 눈물 이후가 아닌 그 눈물이 닿기까지의 시간을 담았으며, 수록된 모든 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미아는 이번 앨범에 대해 “눈물 3부작의 첫 시작이라 준비해야 될 것도 많았다.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타이틀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는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위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을 그려냈다. 멤버들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마음에 남는 순간들의 감정을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은 “달콤한데 어딘가 씁쓸한 애매모호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듣다보면 지나간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을 듣고 딱 연습생 때 월말평가가 떠올랐다.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운 피드백을 듣고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니는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학창시절 추억이 많이 없다. 이 노래를 듣다보니 꿈을 향해 일찍 나섰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김이나와의 작업에 대해서 미아는 “케이팝 히트곡을 많이 만드신 분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어떻게 예쁘게 부를 수 있는지 디렉팅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수장 싸이 역시 많은 조언을 해줬다는 베니는 “저희가 처음으로 나오는 미니 앨범이라 많이 신경써주셨다. 5개 트랙 다 너무 잘될 것 같은 감이 온다고 얘기해주셨다. 좋은 곡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연습해야 될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곧 데뷔 1주년을 맞는 베이비돈크라이는 그동안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묻자 베니는 “활동한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그 때는 많이 긴장도 하고 말하는 것에 두려운 것이 많았는데 이제는 저희 의견을 당당하게 전달해드릴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된 것 같다. 작지만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무대로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고, 무대 뿐만 아니라 저희는 더 재미있는 그룹이다 매력있는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음악방송 1위 앵콜곡을 부르기를 이룰 수 있으면 영광일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미니앨범 ‘AFTER CRY’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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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첫 북미 쇼케이스 전석 매진 성황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북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Brooklyn Paramount)와 22일 LA 더 윌턴(The Wiltern)에서 ‘2026 Hearts2Hearts Premiere Showcase 'HEARTS 2 HOUSE' in North America’(2026 하츠투하츠 프리미어 쇼케이스 '하츠 투 하우스'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 총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하츠투하츠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RUDE!’(루드!), ‘FOCUS’(포커스), ‘STYLE’(스타일), ‘The Chase’(더 체이스) 등 대표곡들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선보였으며, 소녀시대 ‘Gee’(지)와 ‘소원을 말해봐 (Genie)’, f(x)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등 SM 선배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까지 선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한 화제의 신곡 ‘RUDE!’ 무대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으며, 국내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스텔라의 영어 내레이션 파트가 등장하자 객석에서 힘찬 떼창이 터져 나오는 등 하츠투하츠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북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동을 건 하츠투하츠는 ”미국에서 한 첫 단독 공연인데 밝은 에너지로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고, 가까이서 팬분들과 눈을 마주치며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23일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에서 ‘Global Spin Live: Hearts2Hearts’(글로벌 스핀 라이브: 하츠투하츠)를 펼치며, 28일에는 자카르타 팬미팅을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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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신곡 ‘비터스위트’ 듣고 연습생 월말평가 떠올라” [Oh!쎈 현장]

[OSEN=지민경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타이틀곡 ‘비터스위트’를 듣고 연습생 시절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베이비돈크라이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는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위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을 그려냈다. 멤버들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마음에 남는 순간들의 감정을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은 “달콤한데 어딘가 씁쓸한 애매모호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듣다보면 지나간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이틀곡을 듣고 딱 연습생 때 월말평가가 떠올랐다.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운 피드백을 듣고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확실히 듣다보면 모두가 갖고있는 아프지만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 내가 있지 라는 고마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곡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니 역시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학창시절 추억이 많이 없다. 이 노래를 듣다보니 꿈을 향해 일찍 나섰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미니앨범 ‘AFTER CRY’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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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파격 의상도 제니답게 소화...컴플렉스콘 홍콩’ 헤드라이너 활약

[OSEN=최이정 기자]  제니(JENNIE)가 ‘페스티벌 퀸’의 명성을 입증했다. 제니는 지난 22일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과 컬처를 아우르는 페스티벌인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에 헤드라이너로 출격,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니의 헤드라이너 출연 소식만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제니가 출연한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대 속에 무대에 오른 제니는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고,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Mantra’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제니는 ‘Love Hangover’, ‘with the IE (way up)’, ‘start a war’, ‘Seoul City’, ‘ExtraL’, ‘Handlebars’, ‘Dracula (JENNIE Remix)’, ‘Damn right’, ‘like JENNIE’까지 총 10곡을 쉼 없이 이어가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된 ‘Dracula (JENNIE Remix)’ 무대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제니만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함성과 떼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제니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파격 의상 역시 제니답게 소화해내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제니는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2026 MAD COOL FESTIVAL),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등 다양한 대형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연달아 출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ComplexCon Hong Kong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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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돈크라이 “멋진 퍼포먼스로 세상 놀래키고파” [Oh!쎈 현장]

[OSEN=지민경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멋진 퍼포먼스로 세상을 놀래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이비돈크라이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베이비돈크라이는 “저희가 4개월 만에 컴백을 하는데 첫 미니 앨범이라 멤버들끼리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희팬분들 비롯한 많은 분들께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멋진 퍼포먼스로 세상을 놀래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는 히트곡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위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을 그려냈다. 멤버들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마음에 남는 순간들의 감정을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현은 “눈물을 흘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며 타이틀곡에 대해서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좋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미니앨범 ‘AFTER CRY’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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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백열전구·빛의 파동…몰입형 전시 ‘NOW here, Nowhere’

24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 ‘NOW here, Nowhere’가 열리고 있다.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형태의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기획했다. 280여 개의 백열전구를 각각의 밝기와 속도로 표현한 대표작 ‘묘화’를 비롯해 물결 위에서 반짝이는 빛을 대형 수조로 구현한 ‘윤슬’ 등 총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5월 24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봉근([email protected])

2026.03.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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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도서 차세대 글로벌 스타 찾는다

[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가 인도에서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일본·미국·멕시코에 이어 'K-팝 방법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적용·이식해 새로운 슈퍼 IP(Intellectual Property)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이브인디아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대규모 오디션(HYBE India Audition) 개최를 알렸다. 온라인뿐 아니라 아메다바드, 벵갈루루, 찬디가르, 첸나이, 델리, 구와하티, 하이데라바드, 콜카타, 뭄바이, 푸네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대면 오디션이 치러진다.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T&D(Training & Development) 과정을 거쳐 데뷔할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브인디아는 "인도와 인도계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잠재력을 기대한다. 뛰어난 인재들이 문화적 정체성을 살려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하이브의 글로벌 시스템과 인도 현지 전문가들의 창작 에너지가 결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이 이 오디션을 통해 인도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으로 14억 명이 넘는 인구 수와 문화적 다양성이 압도적인 나라다. 인도 인구의 평균연령은 약 28세('2023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기준)로 매우 젊어, K-팝 제작 시스템 접목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도 엔터 사업 확장에 매력적인 요소다. 하이브인디아는 인도의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해 남아시아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하이브의 360도 음악 산업 역량(인재 발굴·제작·마케팅·공연)을 현지에 적용, 시장 선도를 노린다. 장기적으로 'K-팝 방법론'의 글로벌 표준화와 하이브의 IP 다각화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들이 하이브인디아와 일찌감치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 하이브인디아에 따르면 이번 첫 오디션 프로젝트에 삼성, 농심, H&M, 쇼퍼스스톱(Shoppers Stop)을 비롯해 미디어·티켓팅 파트너로 참여한 스냅챗, 북마이쇼(BookMyShow)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현장 팝업 프로그램과 리테일 연계 활동, 디지털 참여 방식 등에 기여해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오디션 참여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이는 인도에서 전례 없던 방식이다. 현지 음악 시장 생태계의 변화가 감지된다.  하이브는 일본의 &TEAM(앤팀), 미국의 KATSEYE(캣츠아이), 라틴의 SANTOS BRAVOS(산토스 브라보스)로 'K-팝 방법론'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TEAM은 한국과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KATSEYE는 데뷔한 지 1년 만에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을 강타하며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다. SANTOS BRAVOS 역시 단숨에 라틴음악 주요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사진]하이브인디아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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