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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1위→PS 진출 확률 58%’ 도박·부상 악재 극복한 롯데, 9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 노린다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  롯데는 지난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그렇지만 8승 2무 2패 승률 .800을 기록하며 1위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7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롯데는 지난 시즌 눈앞에서 가을야구를 놓쳤다. 전반기를 3위로 마치며 가을야구 복귀가 매우 유력했지만 후반기 12연패를 당하는 등 무력하게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66승 6무 72패 승률 .478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도 롯데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스토브리그를 보냈고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나승엽, 고승민 등 주축 야수들이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에 휩싸이며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상무에서 전역한 한동희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올해도 가을야구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오히려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1986년, 1990년, 1992년, 1995년, 1997년, 1999년, 2000년, 2005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22년에 이어서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이다.  물론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성적으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하지만 스프링캠프까지 좋지 않은 소식만 있었던 롯데 입장에서는 시범경기 1위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지난 24일 “생각보다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사실 지난 2년은 시범경기를 하면 정말 걱정이 많았다. 부임 첫 해는 아예 계산이 서지 않았고 작년에도 선수들이 조금 페이스가 올라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그런데 올해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이기면 다 좋아보이는게 있지만 올해는 생각보다 잘해줬다”며 시범경기 기간 선수들이 보여준 긍정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시범경기는 우승 그 자체보다는 많은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베테랑 김민성은 “시범경기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거나 그라운드에서 하는 모습을 보면 욕심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역시 “시범경기 1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시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가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시즌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은 58.3%였다. 앞선 12번의 우승 시즌 중에서 7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롯데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2년이 포함되어 있다.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롯데가 시범경기 기세를 정규시즌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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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훈련 모두 이겨내고, 주전 3루수도 보였는데…독립리그 육성신화 수술 불운, 롯데 내야진 궤멸 어쩌나

[OSEN=조형래 기자] 내야진이 궤멸된 상황에서 지옥 훈련을 모두 이겨냈고 주전 3루수가 보였다. 그런데 결국 부상으로 올해 전반기를 사실상 건너뛰어야 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찬형이 수술대에 오른다. 롯데 구단은 24일, 내야수 박찬형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박찬형이 스프링캠프 직후 훈련 도중 오른쪽 손바닥 부상이 발생했다. 검진 결과 손바닥 유구골 피로 골절이 확인됐다”며 “오는 3월 25일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까지는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년 야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처음 각인됐고 이후 독립리그에서 활약하다가 롯데 자이언츠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에 입문했다. 그리고 지난해 후반기 롯데의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찬형은 지난해 6월 중순, 처음 1군에 등록됐고 6월 18일 사직 한화전 대주자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튿날인 19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박찬형은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1군에서 차츰 입지를 넓혀갔다. 2루와 3루 등을 오가면서 내야진의 활력소가 됐다. 지난해 1군 데뷔 시즌 48경기 타율 3할4푼1리(129타수 44안타) 3홈런 19타점 21득점 OPS .923의 성적을 남겼다. 제대로 스프링캠프도 치르지 않고 1군 무대에서 곧바로 재능을 펼치면서 1군 내야 옵션 중 하나로 강력하게 떠올랐다. 지난해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부터 올해 스프링캠프까지, 박찬형은 지옥 훈련을 빠짐없이 모두 견뎌냈고 극복했다. 박찬형은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  외부 요인으로 본의 아니게 주전 3루수 후보까지도 거론됐다. 대만 타이난에서 도박 스캔들이 터지면서 고승민, 나승엽 주전 내야수들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동희의 3루 수비력에 대한 의문, 손호영의 외야수 전향 등의 요인으로 박찬형이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김태형 감독은 “수비 동작이 간결해졌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시간이 짧아졌다”라며 박찬형의 발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박찬형은 스프링캠프를 모두 소화한 뒤 시범경기를 앞두고 부상 불운과 마주했다. 12일 KT전 한 타석을 소화한 게 시범경기 기록의 전부다. 이때부터 박찬형은 손바닥 통증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결국 통증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스프링캠프부터 롯데 내야진의 선수들이 하나둘 씩 사라지고 있다.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도박 스캔들로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폭격한 한동희도 내복사근 부상으로 시범경기 1경기만 소화하고 이탈했다. 한동희도 4월 중순은 되어야 복귀가 가시화 될 수 있다.  내야진이 궤멸된 상황에서 박찬형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박찬형 개인의 성공 신화도 잠시 멈추게 됐고, 롯데도 시범경기 1위를 했음에도 개막을 앞두고 내야진 선수층이 고민스럽게 됐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13:40

'깜짝 선행' 선배들 도움 잊지 않았다! '나눔 실천' 강재민·김민우의 진심…모교에 영양식품 기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길"

[OSEN=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강재민과 김민우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재민과 김민우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 용마고등학교에 한 시즌 동안 섭취할 수 있는 스포츠 영양 제품 ‘그로스온 바이탈’을 공동 기부했다. 강재민과 김민우는 성장기의 후배 선수들이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선배 도움 기억…후배들 위한 작은 정성” 김민우는 “학창 시절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던 기억이 크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우는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문동주 전 한화의 마지막 토종 10승 투수였던 김민우는 2024년 4월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으로 MCL(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수술을 다시 받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통째로 쉬었고, 다시 마운드에 설 날을 준비하고 있다. 마산중, 용마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5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김민우. 그는 한화에서만 뛰었고, 지난 2021년에는 14승(10패), 평균자책점 4.00 125탈삼진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기도 했다. 2022년에도 29경기 등판해 개인 최다인 163이닝을 던지며 토종 에이스 노릇을 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한화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선수다. “부상 없이 운동하길”…필승조 복귀 도전 강재민 역시 후배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성장기 선수들에게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운동에 집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재민은 “군 제대 후 꾸준히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해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인 만큼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재민은 올 시즌 풀타임 필승조 복귀에 도전한다.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3이닝을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 3홀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마산중, 용마고를 졸업하고 단국대로 진학한 강재민은 지난 2020년 2차 4라운드 38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뛰어 들었다. 프로 5시즌을 1군에서 보냈고 모두 211경기 등판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주며 한화 허리를 단단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교를 향한 따뜻한 나눔과 함께, 다시 마운드 위에서의 활약을 준비하는 두 선수의 2026시즌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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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엔딩요정 등극' 한화 끝내기 드라마, 이번에도 주인공은 김태연 "기회 오길 바라고 있었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시범경기에서만 두 번이나 끝내기 홈런을 터뜨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승6패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난타전 양상이었다. 3회말 선두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해 최재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심우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원의 적시타에 홈인,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NC는 4회초 데이비슨의 투런포,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서호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나 3-1로 역전했다. 한화도 4회말 NC의 잇따른 실책을 틈타 4-3으로 다시 역전했다. 6회에는 NC가 이민우 상대 2사 2루에서 고준휘의 2루타로 4-4 균형을 맞춘 뒤 한화가 5-4로 역전했고, 하주석의 희생번트와 심우준의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내고 6-4로 도망갔다. 이후 NC가 7회초 3점을 더 뽑아냈고, 9회초에도 한 점 달아나 점수는 8-6. 9회말에는 류진욱 상대 1사 1루에서 대타 손아섭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화의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장규현의 우전 2루타에 문현빈이 홈인, 김태연이 류진욱의 초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왔다. 김태연은 지난 19일 KIA전에서도 5-5로 맞서있던 9회말 1사 1루 상황, 전상현의 2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만들면서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온 바 있다. 경기 후 김태연은 "앞에서 (최)인호, (장)규현이가 쳐줘서 기회가 왔다. 앞 타자들이 나가길 바랐고, 타격 기회가 한 번 더 오길 바라고 있었다"며 "치고 나서 홈런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살짝 넘어갔다. 시범경기 들어오며 준비한 게 잘 맞은 것 같고, 이기면서 끝낸 것도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김태연은 내야와 외야를 가리지 않고 훈련 중이다. 그는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 마음가짐은 매년 똑같다. 다 적응된 포지션들이고 연습하며 보완할 점 보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라인업 작성은 감독님의 권한이고, 나는 많은 경기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경기, 많은 타석을 나가야 선수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한다"며 "한 경기라도 팀이 더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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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 찍고 4이닝 KKKKKKKK 완벽투! 올러, “지금이 최고의 컨디션” 자신만만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의 완벽투가 빛나는 경기였다.  올러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4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왔고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등 자신의 주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KIA는 선발 올러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2-1로 눌렀다.  올러는 경기 후 “시범경기 마지막에 전체적인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등판이었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 감각을 정규시즌에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오늘 전체적으로 공이 좋았고 배터리와의 호흡, 볼 배합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볼넷을 내준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삼성의 강한 좌타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들어가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은 투 스트라이크 이후나 좋은 카운트를 잡은 이후에 결정구를 던져 삼진을 잡으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KBO리그 2년 차가 된 올러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몸이 잘 만들어졌고 당장 등판할 수 있는 컨디션이 준비되어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꾸준히 준비해왔고 최고의 몸 상태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비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올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된다”. 올러의 말이다.  올러의 올 시즌 목표는 건강하게 경쟁력있는 투수가 되는 것이다. 그는 “좋은 감각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팀 전체적으로도 완성도가 잡혀가고 있다. 타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투수들 또한 제 컨디션으로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러는 “올해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 중심에 내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4.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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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날벼락' LG 마당쇠 였는데, 팔꿈치 뼛조각 수술→인대 접합 수술...시즌 아웃→1년 재활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개막을 앞두고 부상 날벼락을 맞았다. 불펜에서 궂은 일을 하는 이지강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시즌 아웃이다.  LG 구단은 24일 "이지강 선수는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여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골극 및 뼛조각 제거와 내측측부인대 부분 손상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지강은 지난 18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4월 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지강은 미국과 일본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3월 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 등판해 0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최형우와 박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함수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폭투로 1점을 줬고, 무사 2,3루에서 전병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교체됐다. 구원투수가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해 4실점이 됐다.  이후 캠프를 마치고 시범경기에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캠프에서 연습경기를 마치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지강은 두 차례 수술을 하고 재활에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LG는 "약 1년의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027시즌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이지강은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전체 85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LG의 2019 황금 드래프티 멤버다.  2022년 1군에 데뷔해 4경기(11이닝) 등판했고, 염경엽 감독이 LG 사령탑에 오른 2023년부터 1군 출장 기회가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군 등록일수 145일을 넘겼다.  2024년 46경기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43경기 1승 2패 3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이 빈 자리가 생기면 임시 선발로, 불펜 추격조로 궂은 일을 했는데, 수술대에 오르면서 1년간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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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베테랑 아니야" FA 미아→단돈 1억 백의종군 빛 본다, 개막 엔트리 한 자리 뚫었다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베테랑 손아섭의 개막 엔트리 합류를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앞두고 손아섭의 개막 엔트리 합류에 대해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던 손아섭은 해를 넘겨서도 팀을 찾지 못하다 2월 초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한화에 잔류했다. 첫 번째 FA 때 98억원, 두 번째에는 64억원에 계약했던 손아섭으로선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숫자를 줄여서라도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다만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순 없었다. 2618안타로 KBO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 중인 손아섭이지만, 이제 한화의 엔트리는 지명타자 한 자리를 특정 선수에게 고정해 줄 만큼 여유롭지 않다. 그렇다고 주전 외야수를 맡기기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사인한 손아섭은 계약 후 1군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던 호주 멜버른이 아닌 퓨처스팀이 훈련 중인 고치에서 캠프를 시작했다. 1군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로 이동, 실전 경기를 시작할 때에도 손아섭은 1군 선수단으로 합류하지 않고 퓨처스팀에서 훈련했다. 손아섭은 시범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자체 청백전부터 김경문 감독 앞에서 무력시위를 펼쳤다. 퓨처스팀 테이블 세터로 나선 손아섭은 9일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10일에도 1타수 1볼넷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손아섭은 시범경기 최종전을 제외한 6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타율 0.417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16일 두산전에서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요나단 페라자가 휴식을 취한 23일 NC전에서는 선발 우익수로 나서 3안타에 호수비까지 펼쳤다. 한화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용이었다. 손아섭이 보여준 모습에 김경문 감독도 꽤 빠르게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김경문 감독은 "역시 베테랑이 그냥 말로만 아니다. 쉬었다 나가도 자기 역할을 한다"면서 "개막전 때부터 중요한 타이밍에 대타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공언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4.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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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전체 1순위 투수, 155km 강속구 그러나 볼볼볼볼..."1군 엔트리 고민이다, 2군 가면 선발 수업"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박준현이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할까.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박준현은 시범경기에서 제구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움은 박준현의 1군 엔트리 포함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설종진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박준현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설 감독은 "박준현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좋은데, 내가 봤을 때는 좀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지금 1군 엔트리에 들어갈지는 오늘 경기 끝나고 최정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1군 엔트리에 들어간다 해도 선발은 안 될 것 같다. 중간으로 쓸 계획이고, 만약에 1군 엔트리에 빠져서 2군으로 간다면 2군에서는 선발 투수로 던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준현은 전날(23일) LG와 시범경기에 11-2로 크게 앞선 7회말 등판했는데,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고, 1루 견제구 송구 실책까지 나왔다. 1사 2루에서 구본혁과 이재원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만루에서 천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교체됐다. 구원 투수 오석주가 안타, 볼넷, 홈런을 맞으며 박준현이 남겨둔 주자 3명의 득점을 모두 허용했다.  박준현의 직구 최고 구속 155km를 찍었고, 투구 수 24개 중 14개를 던진 직구의 평균 구속이 152.6km를 기록했다. 구속을 놓고보면 매력적이다.  일단 공을 많이 던지면서 제구에 기복을 줄여야 한다. 설 감독은 "지금 여기 와서 훈련량이 적기 때문에, 퓨처스에 내려간다면 피칭도 많이 해보고, 3~4이닝씩 꾸준히 던지면서 제구가 많이 좋아지면 콜업해서 중간으로 쓸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준현은 전체 1순위로 키움과 계약금 7억원에 사인했다. 안우진을 잇는 파이어볼러 투수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고교 시절 학교폭력 혐의로 이슈가 됐다. 시범경기에서 4경기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6볼넷 6실점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했다. 제구력이 최대 관건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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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매일 아침 6시30분 출근, 집이 서울인데…” 38살 베테랑에 3년 50억 전액 보장, 파격 베팅 다 이유가 있었다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은퇴를 해도 무방한 나이에 3년 50억 원 전액을 보장받은 김현수(KT 위즈). 일각에서 오버페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그의 훈련 루틴을 보면 KT의 파격 베팅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습 벌레’ 김현수의 훈련 루틴에 혀를 내둘렀다.  이강철 감독은 “들어보니까 (김)현수가 시범경기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 30분 경기장에 출근했다고 하더라. 집이 서울인데 그러면 몇 시에 나오는 건가. 호주 질롱,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계속 저렇게 열심히 훈련을 했는데 한국에 와서도 그러고 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김현수는 스토브리그에서 FA 권리를 행사, 정든 LG 트윈스에 남지 않고 3년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 조건에 KT 이적을 택했다. 2006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KBO리그 통산 기록이 2221경기 타율 3할1푼2리 2532안타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에 달하며, 8000타석 이상 기준으로 역대 안타, 타석(9384타석) 3위, 타율 4위, 경기수 6위 등 각종 부문 상위권에 올라있다. 김현수는 LG 시절 어린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자청하며 기대주, 유망주들에게 프로선수 DNA를 주입했다. 김현수는 KT 스프링캠프에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큰 소리를 내며 모범을 보였는데 시범경기 또한 아침 일찍 경기장에 나와 개인운동을 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뽐냈다. 이강철 감독은 “허경민, 장진혁, 유준규 등이 김현수를 따라서 아침에 일찍 나온다고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이강철 감독은 과거 두산 왕조 코치 시절을 회상하며 “그 때 두산 선수들도 참 훈련을 많이 했다. 내가 밤 10시에 문을 잠글 정도였다. 그 때 선수들에게 집에 가자고 해도 조금만 더 치고 간다고 해서 보통 자정에 집에 갔다”라며 김현수의 솔선수범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범경기에 10경기 출전해 타율 2할2푼2리(27타수 6안타) 6타점 3득점을 남기며 감각을 조율했다. 새 시즌 김현수의 2번 1루수 기용을 결정한 이강철 감독은 “김현수가 와서 너무 좋다. 일단 잘 친다. 주장 장성우와 같이 잘하면 좋은 시너지효과가 날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4.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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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잡는 능력은 확실하지만…” 150km 아시아쿼터 활용법, 김태형 감독은 왜 고민하나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코야마 마사야(28)가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까.  롯데 김태형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쿄야마의) 구위는 괜찮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구위는 있다. 제구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쿄야마는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제도를 통해 롯데에 입단한 우완투수다. 최고 시속 150km가 넘는 직구 구위는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낙차 큰 포크볼도 강점이다. 다만 제구력이 아직은 불안한 모습으로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7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23일 SSG전에 구원등판한 쿄야마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등판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형 감독도 “마운드에서의 모습이 조금씩 확신이 들고 있는 것 같다”며 쿄야마가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다만 쿄야마를 완전히 필승조로 기용하기에는 아직 불안한 부분이 많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쿄야마가 삼진을 잡는 능력은 좋다. 우리 팀에서 쿄야마보다 더 좋은 투수도 많지 않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위기 상황에서 삼진을 노리고 한 타자 승부를 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날 인터뷰에서는 “그런 상황이 자주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쿄야마를 중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은 좋지만 불안하다. 삼진을 잡으려면 빠르게 떨어지는 바운드성 변화구를 던져야 하는데 참 고민이다”라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폭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유)강남이가 블로킹을 잘하는 포수는 아니다. 주자 3루 상황에서는 정말 쓰기 어렵다.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공이 있는데 던질 수가 없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타이트한 상황보다는 마음이 편할 때, 여유가 있을 때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쿄야마는 시범경기 4경기에서 7이닝 동안 8탈삼진을 잡아내며 확실히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볼넷도 5개가 나왔다. 폭투도 1개를 기록했다. 상대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폭투가 나올 경우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할 위험도 커지게 된다.  결국 김태형 감독이 쿄야마를 위기 상황에서 중용하기 위해서는 제구가 안정되는게 가장 중요하다.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쿄야마가 정규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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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시범경기 1위’ 롯데 “올해는 다르다”

매년 이맘때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이기는 걸 보니 봄이 왔나 보다”라는 말이 농담처럼 회자된다.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다가도 정규 시즌만 시작되면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치는 롯데의 행보를 꼬집는 이른바 ‘봄데(봄+롯데)’ 프레임이다. 롯데는 올해를 포함해 통산 13차례나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시범경기 왕좌’가 정규 시즌의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는 한 번도 없다. 시범경기 최강팀 롯데의 마지막 우승은 34년 전인 199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쯤 되면 “시범경기 성적은 믿을 게 못 된다”는 회의론을 넘어, 우승을 하려면 오히려 시범경기에서 힘을 빼야 한다는 ‘역설적 징크스’까지 회자될 법하다. 사실 시범경기 성적은 의미가 없다. 이 시기는 승패보다 비시즌에 준비한 전술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율하는 ‘실험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각 팀은 승리를 위해 필승조를 아끼지 않거나 번트 작전을 남발하는 등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오히려 패배를 통해 약점을 노출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시범경기의 진짜 목적이다. 롯데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8할에 육박하는 승률(8승 2무 2패)을 거둔 것을 두고, 현장 일각에서 “오버페이스”라거나 “팬들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운영”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봄의 기세’를 끝까지 가져가겠다는 독기가 읽힌다.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자율 특타와 야간 보강 훈련이 일상이 됐고,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은 훈련 강도를 늦추지 않으며 기강을 잡았다. 지난해 전반기를 3위로 마쳤음에도 후반기 승률 0.365(19승 3무 33패)로 무너지며 7위로 추락했던 뼈아픈 기억이 선수들을 채찍질하고 있는 셈이다. 김 감독은 “과거와 달리 선수들 컨디션 저하가 보이지 않는다”며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롯데의 장밋빛 다짐이 현실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주장 전준우를 비롯한 선수들은 “올해는 다르다”며 선전을 다짐해 왔지만 그 다짐이 가을까지 이어진 적은 드물었다. 결국 통계는 냉정하다. 13번의 시범경기 우승을 차지하고도 34년간 단 한 번의 정상에도 서지 못했다는 사실은, 봄의 성적이 정규 시즌의 보증수표가 될 수 없음을 증명한다. 롯데는 오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3.24.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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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롯데웰푸드, 스폰서십 상품화 계약 체결...10구단 콜라보 제품 출시

[OSEN=조형래 기자] KBO와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서정호)는 3월 23일(월) KBO 스튜디오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6 신한 SOL KBO 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KBO 리그가 중계되는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빼빼로’를 노출하는 한편, KBO 올스타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라이선스 협업 기반의 상품화 사업도 추진한다. KBO 및 각 구단의 공식 CI 사용 권리를 바탕으로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 제품에 구단별 상징을 반영한 ‘KBO X 롯데웰푸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몽쉘, ▲크런키 등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제품들로 구성되며, 제품별로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특별 패키지가 적용된다. 패키지 외에도 콜라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품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일상 속에서도 야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KBO X 롯데웰푸드 콜라보 제품’들은 오는 4월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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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 이어 시내버스 2000원 할인 시행...창원시-NC, 접근성 문제 해결 진심이다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관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입장권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시청에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인 ㈜마이비, 창원시와 2026시즌 대중교통 할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김지훈 마이비 AFC사업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할인 제도는 구단이 팬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야구장을 찾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단은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관람 편의 향상을 통해 팬 경험을 개선하고, 향후에도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제도의 지역 내 확산을 위한 홍보를 담당하고, 마이비는 교통카드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구현과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해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입장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시 ‘대중교통 할인’ 권종을 선택하면 되며, 현장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당일 기준, 교통카드 사용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에 창원NC파크 티켓박스에서 이용 내역 확인 후 발권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할인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적용되며, 내야석(1~4층)과 외야석을 대상으로 한다. 성인과 학생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1인 1매에 한해 할인된다. 이번 시내버스 연계 할인 제도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NC는 올 시즌부터 팬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원, 진주, 김해 등에서 총 6대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와 NC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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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주면 9점 내고 이기면 되지…한화 팬들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 올해 지독하게 마주할 '두 얼굴'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콘셉트 한 번 확실하다. 한화 이글스가 8점을 내주고도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챙기며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승6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만큼 불펜 테스트가 예정되긴 했지만, 답답한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선발 화이트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무려 11명의 불펜이 등판했으나 깔끔하게 이닝을 막은 투수가 없었다. 4-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화이트가 황준서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황준서가 신재인에게 볼넷 허용, 투수가 강재민으로 교체됐다. 강재민은 데이비슨의 볼넷 출루를 허용했으나 박건우에게 땅볼을 이끌어냈고,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6회초에는 이민우의 1실점으로 4-4 동점. 한화는 6회말 김영규 상대 강백호가 볼넷 출루, 채은성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역전했고, 하주석의 희생번트와 심우준의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내고 6-4로 도망갔다. 그러나 NC가 박상원 상대 최정원의 3루타와 신재인의 좌전안타로 간단하게 5-6 추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김도빈을 상대로는 데이비슨 볼넷, 천재환 희생번트로 2·3루 찬스를 잡았고, 김휘집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상황 서호철의 적시 2루타로 7-6을 만들었다. 9회초 NC는 박준영 상대 김형준 2루타, 김휘집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고, 바뀐 투수 김서현에게도 서호철과 박시원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점수는 8-6. 9회말에는 류진욱 상대 1사 1루에서 대타 손아섭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화의 패색이 짙어졌다.  이러나 저러나 결론은 승리였다. 장규현의 우전 2루타에 문현빈이 홈을 밟았고, 김태연이 류진욱의 초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한승혁이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고, FA 김범수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면서 한 번에 필승조 두 명을 잃었다. 불펜 재편은 시즌 내내 계속되는 과제가 될 전망.하지만 결국 뜨거운 방망이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는 걸, 시범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4.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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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난타 당한 그 투수 맞아? ERA 12.27→1.80→1.50, ML 28G 클래스 나온다 “나아진 모습 보여드려 다행”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선에 난타를 당한 투수는 잊어라.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얼굴 케일럽 보쉴리가 3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KBO리그 적응을 모두 끝냈다.  보쉴리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76구 역투를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보쉴리. 다행히 2회초부터 안정을 찾고 탁월한 범타 유도 능력을 뽐냈다. 2회초 무사 1루, 4회초 2사 2루, 6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투심, 스위퍼 등을 이용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 7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3개에 달했고, 투심(39개), 스위퍼(20개)에 커터(7개), 체인지업(6개), 커브(3개), 직구(1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곁들여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보쉴리가 마지막 시범경기에 안정적으로 투구하며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라고 칭찬했고, 배터리 호흡을 이룬 한승택은 “커맨드가 되게 좋은 투수인데 낮게 잘 던져서 땅볼을 잘 유도했다. 경기 템포도 빨라서 재미있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보쉴리는 작년 11월 총액 100만 달러 조건에 KT와 계약한 새 외국인투수. 메이저리그 통산 28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 마이너리그 통산 190경기(선발 125경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 기록의 보유자로, 나도현 KT 단장은 영입 당시 보쉴리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평가했다.  기대와 달리 시범경기 출발은 불안했다. 데뷔전이었던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평균자책점 12.27) 난조를 보여 우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보쉴리는 19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평균자책점 1.80)으로 감을 잡은 뒤 이날 마침내 퀄리티스타트 고지를 밟았다.  보쉴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노린 게 통했다”라며 “시범경기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늘은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반등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KBO리그 첫해를 맞아 시범경기를 통해 타자를 어떻게 상대할지 생각해왔다. 매 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보쉴리는 올 시즌 맷 사우어와 함께 KT 외국인 원투펀치를 이룬다. 사우어가 1선발, 보쉴리가 2선발 자리를 책임질 전망. 보쉴리는 “올 시즌 첫 번째 목표는 건강이다. 팀이 필요할 때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고, 팀 승리에 발판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와 바람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4.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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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수 뽑을 걸 그랬나…KIA의 유일한 도박, 타율 1할2푼9리 충격 그 자체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기대는 컸지만, 현재까지는 물음표 한가득이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시범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은 WBC 호주 대표팀 출신 내야수로, 지난해까지 KIA 내야진의 핵심이었던 박찬호의 이적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영입됐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데일은 2016년 호주야구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트리플A 2시즌을 포함해 6시즌을 소화했고,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는 타율 3할9리(17안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구단 역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1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1할2푼9리에 그쳤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범호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아직 시즌이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잘 치면 오히려 더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며 “시범경기에서 부진하다가 정규 시즌에서 반등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10~20경기 정도 부진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데일에게도 ‘충분히 잘할 능력이 있으니까 데려온 선수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부진 속에서도 신뢰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범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가장 불안한 출발이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KIA를 제외한 다른 9개 구단들은 모두 투수를 뽑았다. KIA만 야수를 뽑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범경기는 불안감을 준 채 끝났다.  과연 정규 시즌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면 지금의 흐름이 이어질까. 데일을 향한 물음표는 여전히 남아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4.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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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타격전, 투수전으로 2경기 모두 이겼다. 키움 설종진 감독 "시즌 운영 윤곽이 잡혔다"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디펜딩 챔프 LG 트윈스 상대로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두며 시범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키움은 5승 1무 6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전날 LG전에서 타격전 끝에 13-10으로 승리한 키움은 이날은 탄탄한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설종진 감독은 "오늘 라인업이 개막 라인업의 80~90%다. 외야수 두 자리만 미정이다"며 "오늘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후반에는 필승조를 모두 투입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최종전 주전들의 마지막 점검이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외국인 투수 와일스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가 나왔다. 지난 16일 롯데전에서 3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날 L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6회는 군 제대 후 복귀한 김재웅이 올라와 1이닝 1실점, 7회 좌완 김성진이 1이닝 무실점, 8회 일본인 투수 유토가 1이닝 무실점을 이어 던졌다. 9회 전준표가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박정훈이 등판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후 “와일스가 좋은 피칭을 했다. 지난 등판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 변화구 제구가 잡혀가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어 등판한 김재웅, 김성진, 유토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위기 상황에 등판한 박정훈은 병살 유도로 마지막 이닝을 잘 책임져줬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3-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을 올렸다.  설 감독은 “안치홍이 1회 2점 홈런에 이어 4회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로 연결시키며 좋은 타격을 해줬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시범경기 동안 타선 전체가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운영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다. 코칭스태프와의 논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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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1위’ 롯데 잡고 최종전 마무리, 이숭용 감독 “고명준 타격감 좋다, 계속 장타 나오는게 고무적”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을 기뻐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돌아온 노경은과 조병현은 복귀 후 첫 등판에서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도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성한과 에레디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2회초 1사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2루타와 김재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고명준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롯데는 6회초 1사에서 윤동희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6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곧바로 한 점을 달아났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는 최정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8회초 1사에서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렇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개막에 맞춰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장타가 나오는 부분이 고무적이고, (박)성한, 에레디아, (김)재환, (최)정이 역시 타격 타이밍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4승 7패로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개막까지 남은 기간 세밀한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어 정규시즌에 대비하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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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7km' 팔꿈치 문제없다...LG 11승 좌완 손주영, 왜 홈런 맞고 3실점에도 괜찮았을까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손주영이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최종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주영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과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1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0구 정도 던질 예정으로 등판한 손주영은 42구를 던지고 2회 2사 2루에서 교체됐다. 마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직구 19개, 슬라이더 10개, 커브 9개, 포크볼 4개를 던졌다.  1회 톱타자 이주형에게 2볼에서 우전 안타를 맞았다. 안치홍과 승부에서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터(142.5km)를 던졌는데, 좌측 폴 옆으로 떨어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비거리 114.8m.  이어 브룩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무사 1루가 됐다.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유도,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다. 임지열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1회 24구를 던졌다.  2회 선두타자 어준서에게 좌전 안타, 김건희에게 좌전 안타를 연속으로 맞았다. 박한결을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2루로 던져 아웃, 유격수가 1루 송구를 하려다 공을 떨어뜨리면서 1루로 던지지 못했다.  손주영은 1사 1,3루에서 1루 견제구를 던졌는데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이 됐다. 3루주자가 득점,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이형종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교체됐다. 배재준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다. 대만, 호주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실점률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지만, 손주영은 미국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타지 못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LG 구단은 지난 11일 ‘손주영은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으로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손주영은 19일 LG 선수단에 합류해 캐치볼을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 21일 불펜피칭을 실시했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어 이날 시범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손주영은 앞으로 2군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다. 2군 경기에서도 특별한 문제없이 던지고 나면, 4월초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다. 빠르면 4월 5일 키움과 경기에 던질 수도 있다. 손주영은 지난해 LG 마운드에서 30경기 11승(6패) 3.4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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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부터 계투까지 완벽” 꽃감독의 미소…KIA, 시범경기 최종전 '유종의 미'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상대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진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부터 계투진까지 제 역할을 다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을 2-1로 눌렀다. 4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낸 선발 애덤 올러를 비롯해 조상우, 김범수, 성영탁, 전상현, 정해영 등 탄탄한 마운드가 돋보였다. 김도영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 동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잘 준비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또 “상대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진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부터 계투진까지 제 역할을 다했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야수들 모두 집중해 범타로 막아낸 점도 칭찬한다. 캠프 때 수비에 공들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 KIA는 이제 정규 시즌을 향한다.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실전을 통해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 광주로 돌아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개막전 전까지 컨디션 유지 잘해서 인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4.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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