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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 이어 시내버스 2000원 할인 시행...창원시-NC, 접근성 문제 해결 진심이다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관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입장권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시청에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사인 ㈜마이비, 창원시와 2026시즌 대중교통 할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김지훈 마이비 AFC사업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할인 제도는 구단이 팬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야구장을 찾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단은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관람 편의 향상을 통해 팬 경험을 개선하고, 향후에도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제도의 지역 내 확산을 위한 홍보를 담당하고, 마이비는 교통카드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구현과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해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입장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시 ‘대중교통 할인’ 권종을 선택하면 되며, 현장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당일 기준, 교통카드 사용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에 창원NC파크 티켓박스에서 이용 내역 확인 후 발권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할인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홈경기에 적용되며, 내야석(1~4층)과 외야석을 대상으로 한다. 성인과 학생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1인 1매에 한해 할인된다. 이번 시내버스 연계 할인 제도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NC는 올 시즌부터 팬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원, 진주, 김해 등에서 총 6대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와 NC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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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주면 9점 내고 이기면 되지…한화 팬들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 올해 지독하게 마주할 '두 얼굴'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콘셉트 한 번 확실하다. 한화 이글스가 8점을 내주고도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챙기며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6승6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만큼 불펜 테스트가 예정되긴 했지만, 답답한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선발 화이트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무려 11명의 불펜이 등판했으나 깔끔하게 이닝을 막은 투수가 없었다. 4-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화이트가 황준서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황준서가 신재인에게 볼넷 허용, 투수가 강재민으로 교체됐다. 강재민은 데이비슨의 볼넷 출루를 허용했으나 박건우에게 땅볼을 이끌어냈고,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6회초에는 이민우의 1실점으로 4-4 동점. 한화는 6회말 김영규 상대 강백호가 볼넷 출루, 채은성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역전했고, 하주석의 희생번트와 심우준의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내고 6-4로 도망갔다. 그러나 NC가 박상원 상대 최정원의 3루타와 신재인의 좌전안타로 간단하게 5-6 추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김도빈을 상대로는 데이비슨 볼넷, 천재환 희생번트로 2·3루 찬스를 잡았고, 김휘집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상황 서호철의 적시 2루타로 7-6을 만들었다. 9회초 NC는 박준영 상대 김형준 2루타, 김휘집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고, 바뀐 투수 김서현에게도 서호철과 박시원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점수는 8-6. 9회말에는 류진욱 상대 1사 1루에서 대타 손아섭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화의 패색이 짙어졌다.  이러나 저러나 결론은 승리였다. 장규현의 우전 2루타에 문현빈이 홈을 밟았고, 김태연이 류진욱의 초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한승혁이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고, FA 김범수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면서 한 번에 필승조 두 명을 잃었다. 불펜 재편은 시즌 내내 계속되는 과제가 될 전망.하지만 결국 뜨거운 방망이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는 걸, 시범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4.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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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난타 당한 그 투수 맞아? ERA 12.27→1.80→1.50, ML 28G 클래스 나온다 “나아진 모습 보여드려 다행”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선에 난타를 당한 투수는 잊어라.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얼굴 케일럽 보쉴리가 3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KBO리그 적응을 모두 끝냈다.  보쉴리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76구 역투를 펼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보쉴리. 다행히 2회초부터 안정을 찾고 탁월한 범타 유도 능력을 뽐냈다. 2회초 무사 1루, 4회초 2사 2루, 6회초 1사 2루 위기에서 투심, 스위퍼 등을 이용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 7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3개에 달했고, 투심(39개), 스위퍼(20개)에 커터(7개), 체인지업(6개), 커브(3개), 직구(1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곁들여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보쉴리가 마지막 시범경기에 안정적으로 투구하며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라고 칭찬했고, 배터리 호흡을 이룬 한승택은 “커맨드가 되게 좋은 투수인데 낮게 잘 던져서 땅볼을 잘 유도했다. 경기 템포도 빨라서 재미있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보쉴리는 작년 11월 총액 100만 달러 조건에 KT와 계약한 새 외국인투수. 메이저리그 통산 28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0, 마이너리그 통산 190경기(선발 125경기) 50승 38패 평균자책점 4.31 기록의 보유자로, 나도현 KT 단장은 영입 당시 보쉴리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평가했다.  기대와 달리 시범경기 출발은 불안했다. 데뷔전이었던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평균자책점 12.27) 난조를 보여 우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보쉴리는 19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평균자책점 1.80)으로 감을 잡은 뒤 이날 마침내 퀄리티스타트 고지를 밟았다.  보쉴리는 경기 후 “오늘 경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노린 게 통했다”라며 “시범경기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오늘은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 게 도움이 됐다”라고 반등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KBO리그 첫해를 맞아 시범경기를 통해 타자를 어떻게 상대할지 생각해왔다. 매 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보쉴리는 올 시즌 맷 사우어와 함께 KT 외국인 원투펀치를 이룬다. 사우어가 1선발, 보쉴리가 2선발 자리를 책임질 전망. 보쉴리는 “올 시즌 첫 번째 목표는 건강이다. 팀이 필요할 때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고, 팀 승리에 발판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와 바람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4.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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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투수 뽑을 걸 그랬나…KIA의 유일한 도박, 타율 1할2푼9리 충격 그 자체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기대는 컸지만, 현재까지는 물음표 한가득이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시범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은 WBC 호주 대표팀 출신 내야수로, 지난해까지 KIA 내야진의 핵심이었던 박찬호의 이적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영입됐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데일은 2016년 호주야구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트리플A 2시즌을 포함해 6시즌을 소화했고,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는 타율 3할9리(17안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구단 역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1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1할2푼9리에 그쳤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범호 감독의 시선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아직 시즌이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잘 치면 오히려 더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며 “시범경기에서 부진하다가 정규 시즌에서 반등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10~20경기 정도 부진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데일에게도 ‘충분히 잘할 능력이 있으니까 데려온 선수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부진 속에서도 신뢰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범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가장 불안한 출발이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KIA를 제외한 다른 9개 구단들은 모두 투수를 뽑았다. KIA만 야수를 뽑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범경기는 불안감을 준 채 끝났다.  과연 정규 시즌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면 지금의 흐름이 이어질까. 데일을 향한 물음표는 여전히 남아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4.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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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타격전, 투수전으로 2경기 모두 이겼다. 키움 설종진 감독 "시즌 운영 윤곽이 잡혔다"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디펜딩 챔프 LG 트윈스 상대로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두며 시범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키움은 5승 1무 6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전날 LG전에서 타격전 끝에 13-10으로 승리한 키움은 이날은 탄탄한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설종진 감독은 "오늘 라인업이 개막 라인업의 80~90%다. 외야수 두 자리만 미정이다"며 "오늘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후반에는 필승조를 모두 투입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최종전 주전들의 마지막 점검이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외국인 투수 와일스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가 나왔다. 지난 16일 롯데전에서 3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날 L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6회는 군 제대 후 복귀한 김재웅이 올라와 1이닝 1실점, 7회 좌완 김성진이 1이닝 무실점, 8회 일본인 투수 유토가 1이닝 무실점을 이어 던졌다. 9회 전준표가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박정훈이 등판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후 “와일스가 좋은 피칭을 했다. 지난 등판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 변화구 제구가 잡혀가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어 등판한 김재웅, 김성진, 유토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위기 상황에 등판한 박정훈은 병살 유도로 마지막 이닝을 잘 책임져줬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3-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을 올렸다.  설 감독은 “안치홍이 1회 2점 홈런에 이어 4회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로 연결시키며 좋은 타격을 해줬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시범경기 동안 타선 전체가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운영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다. 코칭스태프와의 논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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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1위’ 롯데 잡고 최종전 마무리, 이숭용 감독 “고명준 타격감 좋다, 계속 장타 나오는게 고무적”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을 기뻐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돌아온 노경은과 조병현은 복귀 후 첫 등판에서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도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성한과 에레디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2회초 1사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4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2루타와 김재환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고명준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롯데는 6회초 1사에서 윤동희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6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곧바로 한 점을 달아났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는 최정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8회초 1사에서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렇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개막에 맞춰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장타가 나오는 부분이 고무적이고, (박)성한, 에레디아, (김)재환, (최)정이 역시 타격 타이밍을 잘 찾아가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4승 7패로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로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개막까지 남은 기간 세밀한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어 정규시즌에 대비하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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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7km' 팔꿈치 문제없다...LG 11승 좌완 손주영, 왜 홈런 맞고 3실점에도 괜찮았을까 [오!쎈 잠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손주영이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최종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주영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과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1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40구 정도 던질 예정으로 등판한 손주영은 42구를 던지고 2회 2사 2루에서 교체됐다. 마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직구 19개, 슬라이더 10개, 커브 9개, 포크볼 4개를 던졌다.  1회 톱타자 이주형에게 2볼에서 우전 안타를 맞았다. 안치홍과 승부에서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터(142.5km)를 던졌는데, 좌측 폴 옆으로 떨어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비거리 114.8m.  이어 브룩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무사 1루가 됐다.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유도,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다. 임지열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1회 24구를 던졌다.  2회 선두타자 어준서에게 좌전 안타, 김건희에게 좌전 안타를 연속으로 맞았다. 박한결을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2루로 던져 아웃, 유격수가 1루 송구를 하려다 공을 떨어뜨리면서 1루로 던지지 못했다.  손주영은 1사 1,3루에서 1루 견제구를 던졌는데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이 됐다. 3루주자가 득점,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이형종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교체됐다. 배재준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다. 대만, 호주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실점률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지만, 손주영은 미국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타지 못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LG 구단은 지난 11일 ‘손주영은 좌측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으로 10일간 투구 휴식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손주영은 19일 LG 선수단에 합류해 캐치볼을 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 21일 불펜피칭을 실시했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어 이날 시범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손주영은 앞으로 2군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다. 2군 경기에서도 특별한 문제없이 던지고 나면, 4월초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계획이다. 빠르면 4월 5일 키움과 경기에 던질 수도 있다. 손주영은 지난해 LG 마운드에서 30경기 11승(6패) 3.41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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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부터 계투까지 완벽” 꽃감독의 미소…KIA, 시범경기 최종전 '유종의 미'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상대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진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부터 계투진까지 제 역할을 다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을 2-1로 눌렀다. 4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낸 선발 애덤 올러를 비롯해 조상우, 김범수, 성영탁, 전상현, 정해영 등 탄탄한 마운드가 돋보였다. 김도영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 동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잘 준비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또 “상대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한 투수진이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부터 계투진까지 제 역할을 다했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야수들 모두 집중해 범타로 막아낸 점도 칭찬한다. 캠프 때 수비에 공들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 KIA는 이제 정규 시즌을 향한다.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실전을 통해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 광주로 돌아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개막전 전까지 컨디션 유지 잘해서 인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4.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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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고구마 불펜? 홈런으로 지웠다! '김태연 또또 끝내기포' NC에 9-8 대역전극,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 [대전 리뷰]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최종전에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가 6승6패, NC가 4승7패1무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NC는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 등판, 김주원(유격수) 최정원(중견수) 박민우(지명타자)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우익수) 박건우(우익수) 김형준(포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2루수) 고준휘(좌익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이날도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고, 선발투수로 오웬 화이트가 나섰다. 3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해 최재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심우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원의 적시타에 홈인,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NC는 4회초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선두 최정원의 8구 승부의 끝은 허무한 몸에 맞는 공. 최정원은 견제 아웃됐으나 박민우의 볼넷으로 1사 1루가 됐고, 데이비슨이 화이트의 2구 122km/h 커브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후 박건우와 김휘집의 연속 안타로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서호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나 점수는 3-1. 한화도 4회말 3점을 추가하며 맞불을 놨다. 중견수 실책으로 출루한 문현빈이 강백호의 2루타에 홈을 밟았고, 채은성 몸에 맞는 공, 최재훈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NC의 잇따른 실책을 틈타 4-3으로 다시 역전했다. 6회에도 공방전이 이어졌다. NC는 이민우 상대 2사 2루에서 고준휘의 2루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한화가 김영규 상대 강백호가 볼넷 출루, 채은성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역전했고, 하주석의 희생번트와 심우준의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내고 6-4로 도망갔다. NC는 7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박상원 상대 최정원의 3루타와 신재인의 좌전안타로 간단하게 5-6, 한 점 차. 바뀐 투수 김도빈을 상대로는 데이비슨 볼넷, 천재환 희생번트로 2·3루 찬스를 잡았고, 김휘집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상황 서호철의 적시 2루타로 7-6을 만들었다. 9회초 NC는 박준영 상대 김형준 2루타, 김휘집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고, 바뀐 투수 김서현에게도 서호철과 박시원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점수는 8-6. 9회말에는 류진욱 상대 1사 1루에서 대타 손아섭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화의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장규현의 우전 2루타에 문현빈이 홈인, 김태연이 류진욱의 초구 140km/h 커터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그대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 선발 화이트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그 뒤로 황준서, 강재민, 이민우, 이상규, 박상원, 김도빈, 조동욱, 정우주, 원종혁, 박준영, 김서현까지 무려 11명의 불펜이 등판해 마지막 테스트에 나섰다.  10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2안타, 문현빈이 2득점, 오재원과 강백호, 채은성, 심우준이 1타점 씩을 올렸고, 김태연이 19일 KIA전에 이어 또 한 번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C 역시 테일러가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배재환과 임정호, 김영규, 김진호, 전사민, 임지민, 원종해, 류진욱이 이어 던지며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투런포를, 김형준과 김휘집, 서호철, 고준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4.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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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안경 에이스, 149km 던졌지만 5⅔이닝 4실점 부진…원투펀치 기대는 접어야 하나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31)이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박세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1회말 박성한-기예르모 에레디아-최정으로 이어지는 SSG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박세웅은 2회 1사에서 고명준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최지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고명준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박세웅은 3회 선두타자 김성욱을 1루수 땅볼로 잡았고 조형우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정준재는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박성한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순항하던 박세웅은 4회 큰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맞았고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재환에게 동점 1타점 1루타를 맞고 말았다. 뒤이어 고명준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최지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박세웅은 김성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조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5회 선두타자 정준재를 삼진으로 잡아낸 박세웅은 박성한에게 안타, 에레디아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렇지만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김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선두타자 고명준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최지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김성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박세웅은 윤성빈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롯데는 3-6으로 패했다.  투구수 81구를 던진 박세웅은 직구(34구), 슬라이더(24구), 커브(15구), 포크(8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7.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9경기(160⅔이닝) 11승 13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한 박세웅은 꾸준한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최근 2시즌 연속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박세웅과 2022년 10월 5년 최대 90억원 대형 계약을 맺은 만큼 박세웅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에이스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운 활약이 아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17일 키움전에서 4⅔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지만 이날 다시 4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세웅은 올해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발진을 이끄는 원투펀치 역할은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세웅이 3선발, 4선발, 5선발 어디를 들어가든 달라질 것은 크게 없다. 뒤로 간다고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결국 자기 순번에서 잘 던지면 된다”며 박세웅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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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와라! ML 출신 외인 QS→FA 이적생 홈런까지 터졌다, 사령탑 미소 “개막 앞두고 좋은 타격감, 긍정적”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준비는 끝났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KT는 5승 2무 5패, 두산은 7승 1무 4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2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최종 모의고사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76구 호투를 선보였다. 이어 한승혁(1이닝 1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1실점)-박영현(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책임졌다. 투수 왕국답게 보쉴리를 필두로 투수들이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불과 2시간 2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배정대, 안현민이 멀티히트, 한승택, 오윤석이 홈런으로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를 이끌었다. 스토브리그에서 4년 최대 10억 원 조건에 KIA 타이거즈를 떠나 KT에 둥지를 튼 한승택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보쉴리가 마지막 시범경기에 안정적으로 투구하며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승리조 투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라며 “타자들도 개막을 앞두고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KT는 이날 평일 주간 경기임에도 1320석이 팔리며 인기를 실캄게 했다. 이강철 감독은 “평일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KT는 오는 28일 잠실에서 LG 트윈스, 두산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각각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4.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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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 최하위 키움에 또 졌다...한화 떠난 72억 베테랑 '투런포+적시타' 어제도 4타점, 오늘도 4타점 미쳤다 [잠실 리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2연승을 거두며 시범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 LG와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키움과 LG는 나란히 5승 1무 6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안치홍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 선발투수 와일스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가 나왔다. 직구 39개, 체인지업 11개, 슬라이더 7개, 커브 5개를 던졌다.  이후 필승조 김재웅(1이닝 1실점), 김성진(1이닝 무실점), 유토(1이닝 무실점), 전준표(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브룩스(1루수) 최주환(3루수) 임지열(좌익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박한결(2루수) 이형종(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좌익수와 우익수를 빼고는 개막전 베스트 라인업이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박동원(지명타자)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2루수) 천성호(3루수) 이주헌(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21일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삐었다. 울림 증세가 있어서 이후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염경엽 감독은 "개막전 출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1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WBC 조별리그 호주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던 손주영은 15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몸 상태에 이상없이 던졌다. 성적 보다는 건강한 몸으로 42구를 던진 것이 큰 소득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직구 19개, 슬라이더 10개, 커브 9개, 포크볼 4개를 던졌다.  키움은 1회 톱타자 이주형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안치홍이 손주영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안치홍은 전날 3안타 4타점의 맹타 기세가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이어졌다. 키움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키움은 2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어준서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건희가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한결의 투수 땅볼로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돼 1사 1,3루가 됐다. 투수 손주영의 1루 견제구 실책으로 3루주자 득점, 3-0이 됐다. 손주영은 이형종을 삼진으로 잡고, 2사 2루에서 교체됐다. �k준이 올라와 이주형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키움은 4회 또 점수를 뽑아 달아났다. 바뀐 투수 백승현 상대로 1사 후 김건희의 우전 안타, 2사 1루에서 이형종이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를 만들었다. 이주형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고, 안치홍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보탰다. 5-0 리드.  LG는 4회 박해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오스틴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동원도 3루수 키를 넘어가는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문성주가 때린 타구가 2루 베이스쪽으로 향했고, 시프트로 자리를 잡고 있던 유격수가 잡고서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던져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6회 1점을 뽑아 영패를 모면했다. 2사 후에 오스틴이 좌완 김재웅 상대로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140km)를 받아쳐 비거리 129.5m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가 172.5km였다.  LG는 9회말 바뀐 투수 전준표 상대로 박해민의 좌전 안타, 오스틴의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이재원의 3루수 땅볼로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 1사 1,3루가 됐다.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오지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2로 추격했다. 키움은 전준표를 강판시키고, 좌완 박정훈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구본혁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나 경기가 끝났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4.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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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시범경기 홈런 1위’ 대기만성 거포 유망주 “자신감 가지고 개막전 준비하겠다”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고명준(24)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왕을 차지했다.  고명준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고명준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4회 1사 2루에서 우완 선발투수 박세웅의 2구 시속 121km 커브를 받아쳐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박세웅의 3구 148km 직구를 걷어올려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SSG는 고명준의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최종전을 6-3 승리로 마쳤다.  고명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전 경기도 그렇고 조금 타이밍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도 코치님과 투수 공략법을 얘기했다. 솔직히 홈런을 노리고 친 것은 아니다. 조금 타이밍이 잘 맞아서 나온 것 같다. 첫 번째 홈런을 쳤을 때는 커브를 생각하고 있었다. 두 번째 홈런은 바깥쪽 스트라이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대비를 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2개를 추가한 고명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6홈런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홈런 1위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웃은 고명준은 “그래도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시범경기 결과가 좋게 나와서 자신감을 가지고 개막전을 준비할 것 같다”고 홈런 1위 소감을 밝혔다.  SSG는 올 시즌 거포 김재환을 영입하면서 최정, 고명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명준은 “시범경기부터 쉽게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크게 생겼다. 이제 거포타자들이 많아졌고 홈런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홈런으로 경기가 뒤집어질 수 있으니까 쉽게 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찬스 상황에서 (김)재환 선배에게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를 하면 나도 뒤에서 공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한 고명준은 “덕분에 어떻게 플랜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야 할지 조금 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환 선배님을 보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많이 배웠다. 계속 옆에서 물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배님이 항상 가볍게 치라고 하신다”고 말한 고명준은 “너무 힘으로 치려고 하면 오히려 안된다. 그런데 가볍게 치는게 말로는 쉽지 쉬운게 아니다. 나도 가볍게 치고 싶다. 오늘은 그래도 가볍게 친 것 같다”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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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 4이닝 KKKKKKKK+김도영 멀티히트…KIA, 삼성 잡고 기분좋은 마무리 [대구 리뷰]

[OSEN=대구, 손찬익 기자]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중견수 김호령-1루수 윤도현-지명타자 김도영-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2루수 김선빈-3루수 박민-유격수 제리드 데일-포수 김태군-우익수 이창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박세혁-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KIA는 1회 선취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김호령의 볼넷과 김도영의 안타 그리고 포일로 만든 1사 2,3루서 야수 선택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이후 김선빈과 박민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추가 득점 실패.  4회 선두 타자 박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데일리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박민은 진루 성공. 김태군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이창진이 좌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  6회까지 침묵했던 삼성은 7회 0의 행진을 멈췄다. 2사 후 이재현, 김성윤, 구자욱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만회했다. 곧이어 디아즈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함수호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KIA 선발 올러는 4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후 조상우, 김범수, 성영탁, 전상현, 정해영이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도영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로 나선 좌완 오러클린은 3⅓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좌완 백정현은 1이닝을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제구 난조에 시달렸던 미야지 유라는 1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성윤은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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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준 연타석 홈런+최정 3호 홈런’ SSG, 롯데 6-3 격파…빛바랜 유강남·윤동희 홈런 [인천 리뷰]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화끈한 홈런쇼를 선보이며 시범경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노경은(1이닝 1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⅔이닝 1실점)-박시후(⅓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 타선은 9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최정도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 손호영(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유강남(포수) 신윤후(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중견수)이 선발출장했다. 유강남이 시범경기 3호 홈런, 윤동희는 2호 홈런을 날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윤성빈(⅓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2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2회초 1사에서 유강남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잠잠하던 SSG 타선은 4회말 폭발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2루타를 날렸고 최정은 삼진을 당했지만 김재환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고명준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최지훈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김성욱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조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SSG는 5회 1사에서도 박성한의 안타와 에레디아의 2루타가 터지며 2,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최정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김재환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달아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롯데는 6회초 1사에서 윤동희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에는 1사에서 박성한이 안타로 출루했고 에레디아는 삼진을 당했지만 최정이 투런홈런을 날렸다.  롯데는 8회초 1사에서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황성빈은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폭투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대타 김현도는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박승욱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이 끝났다.  SSG는 8회말 2사에서 김성욱과 김민식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정준재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마무리투수 조병현이 실점 없이 9회초 수비를 마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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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10억 KT행’ FA 포수 역전 투런포 폭발! KT, 두산 7-3 잡고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오윤석 쐐기포+보쉴리 QS [수원 리뷰]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가 홈런 두 방과 외국인투수의 호투를 앞세워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KT는 5승 2무 5패, 두산은 7승 1무 4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오는 28일 잠실에서 LG 트윈스, 두산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각각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홈팀 KT는 두산 좌완 선발 잭로그를 맞아 배정대(중견수) 허경민(3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오윤석(1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맞아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강승호(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박준순(2루수) 김인태(좌익수) 윤준호(포수) 순의 명단을 제출했다.  선취점은 두산 차지였다.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8구 승부 끝 좌전안타, 정수빈이 초구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강승호가 2루수 뜬공에 그쳤지만, 카메론이 1타점 내야땅볼로 0의 균형을 깼다.  1회말 무사 2루 찬스가 무산된 KT가 2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중전안타를 날린 뒤 김상수, 오윤석이 연달아 삼진을 당했지만, 장성우의 2루 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한승택이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초구 볼 이후 잭로그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144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09.2m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이었다.  2-1로 앞선 4회말에도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오윤석이 2점홈런으로 격차를 버렸다. 등장과 함께 잭로그의 초구 몸쪽 커터(138km)를 공략해 비거리 108.9m 좌월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KT는 멈추지 않았다. 5회말 1사 후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허경민이 1타점 2루타, 안현민이 1타점 3루타를 연달아 날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어 2사 3루에서 등장한 대타 이정훈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4회말 안재석의 2루타, 6회말 정수빈의 2루타가 모두 득점과 이어지지 못한 두산. 1-7로 뒤진 8회말은 달랐다. 2사 후 정수빈의 우전안타에 이어 대타로 나선 김민석이 중견수 장진혁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추격의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9회초 2사 후 박준순의 솔로홈런이 나왔지만, 이미 상대에 승기가 기운 뒤였다. KT 선발 보쉴리는 최종 모의고사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76구 호투를 선보였다. 이어 한승혁(1이닝 1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1실점)-박영현(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배정대, 안현민이 멀티히트, 한승택, 오윤석이 홈런으로 시범경기 최종전 승리를 이끌었다. 스토브리그에서 4년 최대 10억 원 조건에 KIA 타이거즈를 떠나 KT에 둥지를 튼 한승택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선발 잭로그는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7실점 84구 난조를 보였다. 이어 최지강(1이닝 무실점)-이병헌(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 순으로 감각을 점검했다. 정수빈은 3안타 경기를 치렀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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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100%” 백정현, 안타-병살-땅볼 1이닝 순삭...삼성 마운드 마지막 퍼즐 완성 눈앞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개막 엔트리의 마지막 퍼즐 조각과 같은 좌완 백정현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백정현이 오늘 나간다. 던지고 나서 몸 상태에 따라 엔트리 1~2명 정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몸 상태는 100%라고 보고받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정현의 복귀는 단순한 실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는 지난해 왼쪽 어깨 통증으로 6월 4일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후 자비를 들여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을 찾는 등 재활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 기다림 끝에 마운드에 다시 섰다. 백정현은 이날 0-2로 뒤진 5회 육선엽에 이어 등판했다. 관중들은 좌완 베테랑의 복귀에 박수로 화답했다. 첫 타자 김도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카스트로를 병살로 유도하며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이어 김선빈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6회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총 투구수는 11개, 이 가운데 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6km까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지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백정현은 2024년까지 선발로 뛰다가 지난해 과감히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했고, 이는 성공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다. 29경기에서 2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관록을 입증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부상으로 멈췄다. 그렇기에 이날 등판은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삼성 역시 그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려왔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이 건강하게 중심을 잡아주면 시즌이 훨씬 평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정현도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빠져 팀에 너무 미안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즌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베테랑의 귀환. 삼성 마운드의 마지막 퍼즐이 점점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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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이제 얘기해?" 호부지 화들짝…국가대표 유격수 실책-실책-실책-실책, 그럴 선수가 아닌데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주전 유격수 김주원의 최근 잇따른 실책을 감쌌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갖는다. 이날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선발 등판했다. 전날 NC는 4-11 대패를 당했다. 선발 김태경이 최재훈에게만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호준 감독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구종 선택이 좀 안 좋긴 했는데 전체적인 볼은 나쁘지 않다. 투수코치도 같은 생각이고, 점수를 많이 주긴 했지만 엉망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아쉬운 실책이 껴있기도 했다. 3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유격수 김주원이 채은서으이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하주석의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가 가득 채워진 뒤 최재훈의 만루홈런이 터졌다. 22일 KT전에서도 4개의 실책을 기록했던 김주원이었다. 이호준 감독은 김주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살이 많이 빠졌다. 옆에서 코치님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갔다 와서 살이 본인 몸무게보다 많이 빠져 있다고 해서 놀래서 '왜 이제 이야기를 하냐' 하고 바로 빼버렸다. 그렇게 말하고 보니 홀쭉해져 있더라"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작년에 풀시즌을 뛰면서도 몸무게 유지하면서 했던 선수인데, 마음고생을 했는지 어쨌는지 살이 빠져 보이더라. 일부러 뺀 것도 아니고, 저렇게 빠진 경우는 확실히 힘들다. 아직은 회복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WBC 다녀와서) 생각을 하긴 했다. 어디까지 쉬게 해줘야 할까 했는데 시범경기 끝날 때까지 그럴 순 없으니까"라며 "저렇게 에러를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닌데,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는데 살 빠졌다는 게 걱정이 된다. 많이 먹으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날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주원은 계획대로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와 상대한 뒤 교체됐다. 결과는 3구삼진, 투수 직선타, 우익수 뜬공. 김주원은 이날 4회말에도 실책 하나를 기록했고, 5회말부터는 김한별이 유격수로 투입됐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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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빛내겠다" 베이스볼5 대표팀 출격! 아시아컵 우승 정조준

[OSEN=홍지수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3회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대한민국 대표팀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개최국 홍콩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노리는 9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9개국이 3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예선 성적에 따라 슈퍼라운드를 거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은 홍콩, 방글라데시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02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회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지만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된 제2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월드컵 출전권 획득을 넘어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은 주장 이한별과 권종원을 비롯해 이현, 조기현, 주영준 등 엘리트 야구 선수 출신을 보강해 전력을 높였다. 여자 선수 역시 베테랑 이지원, 이지예와 18세 이하 대표팀 출신 원채민, 소프트볼 선수 출신 정서영과 강승비 등이 합류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코칭스태프는 ‘2025 WBSC U18 베이스볼5 월드컵’을 지휘했던 김영우 감독을 김수윤 코치, 신경준 트레이너가 보좌한다.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강화훈련을 진행하여 개인 기술 향상과 수비 포메이션 안정화를 비롯한 팀워크 훈련에 전념하며 대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김영우 감독은 “다시 한번 대표팀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 팀원 모두 열심히 노력한만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새기며 대회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빛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이스볼5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 소프트볼의 전세계적 발전을 위해 관장하는 종목으로 배트와 글러브 등 별도의 장비 없이 맨손만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장소, 인원 등의 제약이 적어 세계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개최되는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러한 국제 흐름에 발맞춰 전국 대회 개최와 강습회 운영, 전국 초등교원 체육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전 8시 10분 출국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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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야수 부족한데…’ 깜짝 육성선수 스타, 오른손 골절 수술 받는다 “회복에 3개월 소요 예정”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찬형(24)이 수술을 받는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금 야수가 부족하다. (박)찬형이, (한)동희 모두 빠져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찬형은 지난해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좌타 내야수다. 퓨처스리그에서 21경기 타율 2할2푼1리(68타수 15안타) 1홈런 9타점 8득점 1도루 OPS .598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오히려 1군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후반 1군에 데뷔해 48경기 타율 3할4푼1리(129타수 44안타) 3홈런 19타점 21득점 OPS .923을 기록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박찬형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1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3일 “찬형이가 손목이 조금 안좋다. 굉장히 약해서 추가 훈련도 웬만하면 빼주려고 하는데 그 훈련량도 따라가지 못한다. 특별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다. 부상이 생각보다는 오래 갈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찬형은 스프링캠프를 마친 직후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손바닥에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손바닥 유구골 피로 골절이 확인돼 오는 25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까지는 약 3개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나승엽, 고승민 등 주축 야수들이 불법 도박 논란에 휘말리며 3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여기에 한동희, 정보근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어 야수가 부족한 상태다. 김태형 감독은 “어느정도는 시즌 구상이 끝났다. 야수는 지금 있는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간다. (이)서준이까지도 들어갈 것 같다. (한)동희, (정)보근이, (박)찬형이가 다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2군에는 거의 육성선수들밖에 없다”며 야수 뎁스를 걱정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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