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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포수 존재감 미쳤다' 최재훈 스리런→그랜드슬램, 3안타 7타점 폭발! 한화 11-4 NC 완파, 류현진+왕옌청 점검완료 [대전 리뷰]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범경기 2연패를 끊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5승6패를 만들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4승6패1무가 됐다. NC는 김태경이 선발 등판, 김주원(유격수) 신재인(1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2루수) 천재환(좌익수) 안중열(포수) 최정원(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손아섭(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마치고 온 류현진이 처음이자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한화가 2회말 4점을 뽑아내고 먼저 앞섰다. 선두 노시환이 좌전 2루타로 치고 나간 뒤 백호가 3구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해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주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재훈이 볼카운트 2-2에서 김태경의 5구 115km/h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려 3-0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심우준이 중전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오재원의 우전안타에 홈을 밟아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NC도 한화의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격했다. 안중열 우전 2루타, 최정원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김주원이 투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 그 사이 3루에 있던 안중열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나온 신재인의 병살타 때 최정원까지 홈인, 2-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한화가 다시 홈런으로 3회말 4점을 추가하고 NC를 따돌렸다. 노시환이 중전안타, 채은성이 유격수 실책, 하주석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됐다. 그리고 최재훈이 볼카운트 2-2에서 김태경의 슬라이더와 커브, 직구를 모두 커트했고, 끈질긴 승부 끝에 9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8-2가 됐다. NC는 4회초 선두 김휘집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서호철의 중전안타 후 천재환의 뜬공에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안중열의 희생플라이에 김휘집이 홈인, 한 점을 추가하고 3-8로 따라붙었다. 류현진이 내려가고 5회초부터 등판한 왕옌청을 상대로는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다 8회초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4-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한화는 8회말에만 3점을 더 추가고 승기를 가져왔다. 김재열 상대 2사 후 이도윤의 우전안타, 장규현 볼넷 후 김태연의 좌전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김태연은 곧바로 나온 황영묵의 적시타에 홈인, 한화가 11-4까지 점수를 벌리고 대승을 완성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점검을 마쳤고, 이어 나온 왕옌청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깔끔하게 시범경기를 마쳤다. 장단 14안타 11득점이 터진 타선에서는 최재훈이 홈런 포함 3안타 7타점으로 돋보였고, 노시환과 손아섭도 3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또 김태연이 2타점, 오재원과 황영묵이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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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5타점 폭발에도 주전이 아니라니…‘득남→결혼’ 이유찬의 팀퍼스트 “선발? 교체? 매 순간 최선 다할 것”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의 뎁스가 얼마나 두텁길래 5타점을 올려도 주전이 아닐까. 그러나 주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아빠 내야수’ 이유찬(두산 베어스)은 늘 그랬듯 올해도 주어진 역할에서 마치 주전처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 위즈를 12-7로 제압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7승 1무 3패,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T는 4승 2무 5패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이유찬이었다.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가 터졌다. 2-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 2루 찬스였다.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이동한 가운데 KT 손동현을 상대로 달아나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박준순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3회초 포수 파울플라이로 숨을 고른 이유찬은 7-0으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KT 김민수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연결했다. 이날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을 때려낸 순간이었다.  김민석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이동한 이유찬은 박준순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이번에도 득점과 인연을 맺었다.  이유찬은 경기 후 “시범경기이지만, 승리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라며 “두 타석 모두 앞선 타자들이 누상에 있었기 때문에 5타점을 올릴 수 있었다. 변화구를 노리고 타격하진 않았고, 직구 타이밍에 늦어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맹타 비결을 전했다.  이유찬은 내야수, 외야수가 모두 가능한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러나 다재다능함이 주전 확보로 이어지진 못했다. 좌익수, 2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주인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이유찬은 이번 시즌 백업 신분으로 팀에 힘을 보탠다. 주전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 선발로 나서거나 벤치에서 출발해 승부처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팀퍼스트 정신이 투철한 이유찬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 선발로 출전하든 교체로 출전하든 주어진 역할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3.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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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양창섭과 김영웅이 다 했네...삼성, 투타 완벽 조화 속 KIA에 7-1 쾌승 [대구 리뷰]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타 조화 속에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 양창섭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김영웅은 시범경기 첫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박진만 감독은 전날 LG 트윈스전 도중 박진우와 이성규가 다친 걸 두고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한 경기에 두 명이나 다쳤다. 캠프 때부터 부상 선수가 많이 나와 액땜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시즌 들어가면 잘되지 않을까”라고 긍정의 힘을 믿었다.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KIA는 중견수 김호령-지명타자 김선빈-3루수 김도영-좌익수 카스트로-우익수 나성범-1루수 오선우-2루수 윤도현-포수 김태군-유격수 박민으로 타순을 꾸렸다.  KIA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은 시범경기 9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1푼5리(26타수 3안타) 2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사령탑의 시선은 결과보다 과정에 향해 있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시즌이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잘 치면 오히려 더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며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도 정규 시즌에 들어가면 폭발하는 경우도 많다.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10~20경기 정도 부진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먼저 웃었다. 2회 1사 후 김영웅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그리고 4회 무사 1루에서도 김영웅의 한 방이 터졌다. 2구째 직구(136km)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KIA는 1회 무사 1,2루를 비롯해 2회 무사 2루와 3회 1사 1,2루 그리고 4회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 정현창의 안타와 김석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박재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1사 1,3루서 오선우가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3-1로 앞선 8회 1사 1,2루서 윤정빈의 적시타와 이해승의 좌월 스리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 마운드는 선발 양창섭을 비롯해 최지광, 이승민, 임기영, 장찬희, 최하늘이 이어 던졌다. 김영웅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해승은 이틀 연속 3점 홈런을 작렬했다.  KIA 선발 투수로 나선 양현종은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오선우는 멀티히트 포함 1타점을 장식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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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103개 팀 출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5일 개막…고교 최강은 어디?

- 2026년 협회 등록 18세 이하부 전 팀(103팀)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 - 개최 전 경기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운영으로 경기 공정성 강화 [OSEN=홍지수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경남 밀양시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2026년도 협회에 등록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하고, 총 상금 6000만 원이 주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 대회로, 올해는 작년보다 1개 팀이 늘어난 역대 최다인 103개 팀이 출전해 고교야구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교야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16강전부터 본격 시행했던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올해는 밀양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회전부터 전격 도입한다.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 1, 2면과 가곡야구장 등 밀양시의 3개 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ABS 및 비디오 판독을 운영하여 선수들이 일관된 판정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야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 전 경기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협회 홍보파트와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500만 원이 시상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어 참가 선수들에게 프로 구장 경험과 함께 한국시리즈 못지않은 화려한 시상식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세계 이마트는 지속적인 야구 유망주 지원을 위해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이 이마트 앱을 통해 협회를 선택하고 물건을 구입하면 영수 금액의 0.5%를 적립해 대한민국 야구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한다. 양해영 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ABS 전면 도입과 전 경기 생중계를 통해 고교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3.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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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5년 만에 시범경기 단독 우승, 20년차 베테랑이 약속했다 “가을에 미친듯이 놀아주세요”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38)이 팬들에게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8승 2무 1패를 기록한 롯데는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1986년, 1990년, 1992년, 1995년, 1997년, 1999년, 2000년, 2005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22년에 이어서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이다.  김민성은 이날 6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욕심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시범경기가 얼마 안남았는데 지금 좋은 기분 그대로 개막을 맞이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정규시즌 성적과 거의 상관관계가 없다. 시범경기 우승을 해도 정규시즌에서 최하위를 할 수도 있고 시범경기 최하위를 하더라도 정규시즌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그렇지만 김민성은 “시범경기 성적이 의미 없다고는 하지만 10위를 하면 또 그것대로 문제가 있다. 시범경기 성적이 너무 좋으면 오히려 안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도 문제라면 1등으로 끝나는게 좋다”며 시범경기 우승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시범경기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거나 그라운드에서 하는 모습을 보면 욕심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김민성은 “캠프 때부터 타격코치님이 타석에서 두려움 없이 공격적으로 치자고 강조하고 계시다. 수비, 공격, 주루 파트별로 코치님들이 모두 도와주고 계신데 선수들이 그 주문을 잘 받아서 적극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성은 올 시즌 1루수와 3루수로 나서고 있다. 스프링캠프 기간 불법 도박 논란으로 인해 나승엽, 고승민 등 주축 내야수들이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시즌 초반 김민성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작년에는 1루가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는 덜 어색하다”고 말한 김민성은 “이제는 확실히 괜찮아졌다. 원래 1루에 가면 어색하고 불안했는데 이제 불안감은 없어졌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는 2017년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를 3위로 마쳤지만 후반기 12연패를 당해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고 아쉬움이 더욱 컸다.  김민성은 “팬들이 항상 기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끝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시즌중에 조금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믿고 기다려주시면 시즌 끝날 때 꼭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해서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때 미친듯이 뛰어 놀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3.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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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케이티지알지스포츠와 AI 기반 퍼블리시티권 활용 계약 체결

[OSEN=홍지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현종, 이하 ‘선수협회’)는 주식회사 케이티지알지스포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퍼블리시티권 활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선수협이 보유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집단 퍼블리시티권(초상, 성명, 캐릭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단 초상 사용 및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여, 선수 권익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티지알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수들의 이미지 및 경기 장면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함으로써, 실제 촬영 없이도 광고, 영상,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선수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팬 경험을 확장하는 신규 콘텐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케이티지알지 이동철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선수들의 초상과 캐릭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됨으로써,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콘텐츠의 창출이 가능해졌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스포츠 산업과 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선수 권익 보호와 시장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 계약을 기반으로 케이티지알지는 퍼블리시티권을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사업, 협찬사 유치, AI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으며, 제3자와의 사업 협력도 가능하다. 단, 모든 권리 활용에 대해서는 선수협의 사전 승인 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하여 권리 관리의 투명성과 통제력을 확보했다. 선수협은 이번 계약을 통해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산업 내에서 선수 권익 보호와 상업적 활용 간 균형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스포츠 콘텐츠 확장 전략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단순 보호 차원을 넘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선수협은 향후에도 기술 기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선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수익 배분 구조를 확립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스포츠 콘텐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한편 선수협은 향후에도 선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3.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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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율 .103' 김영웅, 침묵 깨고 연타석 홈런…박재홍 위원도 “개막 앞두고 더할 나위 없는 흐름” 감탄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잠잠했던 방망이가 드디어 폭발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연타석 홈런으로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영웅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KIA는 중견수 김호령-지명타자 김선빈-3루수 김도영-좌익수 카스트로-우익수 나성범-1루수 오선우-2루수 윤도현-포수 김태군-유격수 박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영웅의 시범경기 성적은 29타수 3안타, 타율 1할3리 1홈런 4타점.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흐름이었다. 하지만 단 두 번의 스윙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2회 첫 타석부터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KIA 선발 양현종의 3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완벽하게 타이밍을 잡아낸 한 방이었다. 중계진도 반색했다. 박재홍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커브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안타가 안 나와 걱정했는데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홈런이 나왔다”며 “정규 시즌을 앞두고 홈런이 나온 건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영웅의 방망이는 4회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무사 1루에서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 2구째 직구를 받아쳐 또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에는 투런포였다. 박재홍 해설위원은 “마음 먹고 휘둘렀다. 괴력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며 “그동안 페이스가 늦게 올라와 걱정이 있었는데 지금 같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흐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침묵을 깨고 터진 연타석 홈런.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영웅의 방망이가 마침내 깨어났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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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포 포수 집안이었네…최재훈 3점포→만루포 연타석 홈런 쾅쾅! 3회까지 7타점 폭발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NC 다이노스 김태경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재훈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으로 3회 만에 무려 7타점을 올렸다. 0-0으로 맞서있던 2회말 노시환이 좌전 2루타,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주자 1·2루 상황, 최재훈은 볼카운트 2-2에서 김태경의 5구 115km/h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려 3-0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한화는 심우준과 오재원의 안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3회초 NC에게 2점을 허용했으나 3회말 다시 나온 최재훈의 홈런을 앞세워 점수를 벌렸다. 노시환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채은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3루 상황, 하주석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만루가 됐다. 그리고 타석에는 최재훈. 최재훈은 볼카운트 2-2에서 김태경의 슬라이더와 커브, 직구를 모두 커트했고, 끈질긴 승부 끝에 9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재훈의 홈런으로 점수는 단숨에 8-2로 벌어졌다. 최재훈은 지난달 8일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다 오른손에 공을 맞아 약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고, 당초 정규시즌 개막전까지 복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이날 대포까지 터뜨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최재훈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사이 안방을 맡은 후배 허인서는 시범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최재훈까지 타격감을 과시, 한화 포수들이 뜨거운 방망이로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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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3일 NC전 앞서 대전 화재 희생자 추모 묵념…"깊은 위로 전합니다"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회사 안전공업 화재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는 '대전 공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메시지가 띄워졌다. 한화와 NC 선수단은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였고,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 역시 자리에 서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안전공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소방대원을 포함해 6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 내달 4일까지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사고 희생자에 대한 시민 애도와 추모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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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3구삼진' 전체 1순위 박준현이 아니라 8라운드 71순위 박준건이다...감독이 감탄하다 "첫 등판에도 씩씩하게 던져, 인상적이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화끈한 타격전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14안타 10사사구를 묶어 13-1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이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이어 박준건이 1이닝 1볼넷 무실점(홀드)을 기록했다. 박준현이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 오석주가 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윤성이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고, 조영건이 13-10으로 앞선 9회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격에선 톱타자 이주형이 4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 지명타자로 출장한 안치홍은 5타수 3안타 4타점, 포수 김건희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신인 박한결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투구 수 관리를 잘하면서 5회까지 이닝을 잘 이끌어줬다. 지난 두 차례 등판에 이어 오늘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또 "두 번째 투수로 올라 온 박준건은 시범경기 첫 등판임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공을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피칭이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7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박준건은 이날이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다. 박준건은 6회 등판해 LG 1~4번을 상대로 1볼넷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사 후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문성주를 3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오스틴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스틴 삼진이 인상적이었다. 초구 135km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2구 147km 직구로 파울, 3구 146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전체 1순위 박준현이 이날 제구 난조로 1점을 허용하고 1사 만루에서 강판된 것과 대조됐다.   설 감독은 마지막으로 "타자들은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 타선 전체가 고르게 활약하며 기회마다 득점으로 잘 연결시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3.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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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2루타-2루타 미쳤다! ‘LG→SK→두산’ 42억 보상선수, 신임감독 눈도장 쾅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 [오!쎈 수원]

[OSEN=수원, 이후광 기자] “강승호를 칭찬하고 싶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 위즈를 12-7로 제압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7승 1무 3패,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T는 4승 2무 5패가 됐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돌아온 곽빈이 선발로 나서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62구 완벽투를 펼쳤다. 시범경기 최종 모의고사에서 직구 최고 구속을 155km까지 끌어올렸다. 이어 최준호(1⅔이닝 2실점)-박신지(1⅓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4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시범경기에서 감이 좋았던 박치국이 9회말에만 4점을 내주며 좋은 예방주사를 맞았다. 타선은 15안타에 12점을 뽑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이유찬이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박준순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강승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보상선수 성공신화를 꿈꾸는 강승호는 안타 3개가 모두 2루타였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곽빈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계획했던 투구수를 잘 소화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 중인 모습이다. 뒤이어 등판한 최준호도 첫 등판인데 좋은 투구를 했다. 박신지와 이용찬도 문제없이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12점을 뽑은 타선을 향해서는 “1회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찬스마다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필요한 순간 추가점을 잘 뽑아냈다. 그 중에서도 강승호를 칭찬하고 싶다. 캠프 때부터 시범경기 기간에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꾸준하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찬과 박준순의 활약도 주효했다”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두산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KT를 상대로 시범경기 최종전에 나선다. 외국인 2선발 잭로그의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3.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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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8점 허용→7회말 8점 반격’ LG, 만루 홈런-백투백 홈런 터졌지만 키움에 10-13 패배 [잠실 리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난타전 끝에 LG 트윈스에 승리했다.  키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14안타 10사사구, LG는 10안타 5볼넷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주형이 4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 안치홍은 5타수 3안타 4타점, 김건희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신인 박한결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는 4⅓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송찬의가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강민균이 백투백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브룩스(1루수)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어준서(유격수) 임지열(좌익수) 김건희(포수) 박한결(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재원(지명타자) 천성호(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3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로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4회 2점을 허용했지만,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건희가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는데, 박한결의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2사 후에 톱타자 이주형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안치홍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먼저 점수를 뽑았다.   LG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출루했다. 문성주가 우익수 뜬공 아웃, 2루주자는 3루로 태그업 진루했다. 오스틴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동원이 때린 타구는 빗맞아 1루수 뒤쪽으로 떨어졌다. 우익수와 2루수가 달려갔으나 아무도 잡지 못했다. 우익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2아웃 이후라 오스틴이 전력질주를 했고,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우익수의 홈 송구가 옆으로 빗나갔다.  키움은 5회 역전시켰다. 1사 후에 김건희가 좌전 안타, 박한결이 배트가 부러지면서 중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69구를 던진 선발 웰스를 내리고, 좌완 함덕주가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좌타자 이주형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안치홍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2아웃. 브룩스가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때려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최주환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으나 박찬혁이 1루수 뜬공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키움은 7회 8득점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선두타자 이주형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안치홍은 볼넷 출루. 브룩스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들이 2,3루가 됐고, 브룩스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주환이 때린 타구는 투수 김진성의 오른 어깨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2타점 안타가 됐다. 김진성은 어깨 근육 타박으로 교체됐다.  무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박시원 상대로 박주홍은 유격수 땅볼을 때려 1사 1,3루가 됐다. 어준서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고, 이형종이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로 6-1을 만들었다.  투수는 다시 박명근으로 교체됐다. 김건희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후 박한결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8-2로 달아났다. 이주형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안치홍이 1루 베이스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1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8회말 대반격을 했다. 똑같이 8점을 뽑아 11-10을 만들었다. 바뀐 투수 박준현 상대로 박동원이 우중간 안타, 구본혁이 볼넷, 이재원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천성호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박준현을 강판시켰다.  바뀐 투수 오석주 상대로 최원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 2사 만루에서 이영빈이 밀어내게 볼넷을 골랐다. 11-5로 추격했다. 송찬의가 오석주의 초구 커브(111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단숨에 11-9로 좁혀졌다. 이어 강민균이 오석주의 직구(139km)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11-10까지 따라 붙었었다.  키움은 8회초 2사 후에 이형종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건희가 LG 투수 이민호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어가 좌중간 담잠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12-1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9회초 LG 마무리 유영찬 상대로 이주형의 볼넷, 안치홍의 유격수 내야 안타, 브룩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주환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 13-10을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3.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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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 김태형 감독 “선수단이 자신감 갖는 원동력 되기를”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쿄야마 마사야(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장두성(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중견수) 윤동희(지명타자) 노진혁(1루수) 김민성(3루수) 박승욱(2루수) 손성빈(포수) 황성빈(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신윤후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장두성과 박승욱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1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이 안타로 출루한 롯데는 손호영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살아나갔고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성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여기에 좌익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한 점이 더 추가돼 3-0 리드를 잡았다. SSG는 2회말 1사에서 오태곤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4회 2사에서는 오태곤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민식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따라갔다. 롯데는 6회 선두타자 윤동희가 안타를 치며 무사 1루 찬스를 만들었다. 노진혁과 김민성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승욱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에는 신윤후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회부터 야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상대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해준 결과 김민성의 선취 타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할 때 박승욱, 신윤후가 좋은 타격을 해준 덕분에 오늘 경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 마운드는 SSG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 나균안,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추가 실점 없이 경기 운영을 잘 해주었다. 최준용의 연투도 문제 없이 마무리 되었다”며 역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김태형 감독은 “시범 경기 1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시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규시즌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3.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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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화전 선발 라인업 긴급 교체 왜? "박민우 장염, 링거 맞으러 갔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박민우의 컨디션 난조로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을 교체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전까지 NC는 시범경기 전적 4승5패1무를 기록 중이다. 당초 NC가 먼저 공개했던 이날 선발 라인업은 김주원(유격수) 고준휘(좌익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1루수) 안중열(포수) 최정원(중견수) 순이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김주원(유격수) 신재인(1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서호철(2루수) 천재환(좌익수) 안중열(포수) 최정원(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교체했다. 박민우가 제외되고 1루수와 좌익수도 변경됐다. 이호준 감독은 "민우가 장염에 걸렸다고 한다. 지금 링거를 맞으러 갔다"고 전했다. NC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박민우는 오전에 한 차례 병원에 다녀왔고, 상태가 호전되어 경기에 나설 예정었으나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면서 다시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한화는 좌완투수 류현진과 왕옌청이 이어 나올 예정. 이호준 감독은 "왼손이 던진다고 해서 원래 준휘가 나가려고 했다가 오른손으로 라인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김태경이 등판한다. 김태경은 지난 12일 LG전에서 구원 등판했고, 2이닝 1피안타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한 바 있다. 라일리 톰슨의 부상으로 개막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면서 선발로 정규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감독은 "태경이가 캠프 기간 미국에서부터 잘 던졌다. 시범경기나 2군에서도 잘 던졌다. 한화랑 할 때 또 어떻게 던질지 궁금하다"면서 "라일리가 개막전에 못 던지게 되면서 태경이를 (선발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오늘 좋은 모습 보여주면 내가 잠을 잘 자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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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15' 데일 오늘은 쉽니다...이범호 감독, “시범경기 잘 치면 더 문제”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잠시 숨을 고른다. 부담을 내려놓고 재충전에 나서는 하루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중견수 김호령-지명타자 김선빈-3루수 김도영-좌익수 카스트로-우익수 나성범-1루수 오선우-2루수 윤도현-포수 김태군-유격수 박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현종이 선발 출격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데일은 오늘 하루 쉬게 할 예정”이라며 “박민의 유격수 수비를 한 번 지켜보려 한다”고 밝혔다. 데일은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1푼5리(26타수 3안타) 2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사령탑의 시선은 결과보다 과정에 향해 있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시즌이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잘 치면 오히려 더 걱정해야 할 때도 있다”며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도 정규 시즌에 들어가면 폭발하는 경우도 많다.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10~20경기 정도 부진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KIA 유니폼을 입은 만큼, 데일 역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범호 감독은 직접 메시지를 건넸다. 이범호 감독은 “잘 안 되니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그럴 필요 없다. 충분히 잘할 능력이 있으니까 데려온 선수’라고 이야기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고 나면 분명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호주 멜버른 출신의 데일은 2016년 호주 ABL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트리플A 2시즌을 포함해 6시즌 동안 미국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 육성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2군에서 41경기 타율 2할9푼7리(35안타) 2홈런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는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으로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리(17안타) 7타점 10득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KIA 구단은 데일의 활용 가치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데일은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나다”며 “팀 내 내야 유망주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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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삼성맨 최형우, KIA 선수들과 불꽃 재회 [O! SPORTS 숏폼]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KIA에서 활약한 최형우가 삼성으로 돌아와 첫 만남을 갖는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3.23.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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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6-14→13-14 졌지만 이긴 것 같았던 삼성의 9회 대반격…”정규 시즌에도 이런 모습 원해”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비록 패했지만, 쉽게 고개 숙일 수 없는 경기였다. 오히려 ‘졌지만 이긴 것 같은’ 여운이 남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2일 LG 트윈스와의 난타전 끝에 13-14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는 충분히 박수받을 만했다. 삼성은 6-14로 크게 뒤진 9회말, 무려 7점을 몰아치며 LG를 끝까지 압박했다. LG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홀드왕 출신 정우영과 ‘52억 FA’ 장현식을 상대로 빅이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더욱 인상적인 건 주축 타자들이 대부분 빠진 상황이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이재현, 김성윤, 구자욱, 르윈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등이 이미 교체된 뒤였지만, 삼성 타선의 집중력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정우영을 상대로 만루 찬스를 만든 삼성은 전병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도 삼성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홍승원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얻었고, 류지혁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탠 삼성은 계속된 1, 2루 기회에서 이해승이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비록 끝내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지만, 삼성 벤치와 선수단이 보여준 집념만큼은 승리에 버금갔다. 체감상 ‘이긴 경기’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23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도 전날 경기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박 감독은 “난리도 아니었다”고 웃은 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 시즌에서도 그런 모습이 계속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9회말 추격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이해승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진만 감독은 “워낙 수비가 좋아 백업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타격도 경험이 쌓이면 대처 능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3.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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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괴물인가, KKKKKKKKK 위력투 미쳤다! 두산, 장타쇼 앞세워 KT 12-7 제압…강승호 2루타 3방+이유찬 5타점 폭발 [수원 리뷰]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이 화끈한 장타쇼와 돌아온 에이스의 역투를 앞세워 마법사군단을 꺾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 위즈를 12-7로 제압했다. 두산은 시범경기 7승 1무 3패, 3연승 상승세가 끊긴 KT는 4승 2무 5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KT 선발 문용익을 맞아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강승호(1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지명타자) 박지훈(중견수) 조수행(우익수) 이유찬(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체력 안배 차 박찬호, 정수빈, 다즈 카메론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홈팀 KT는 두산 선발 곽빈 상대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류현인(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두산이 1회초부터 KT 마운드를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김민석이 볼넷, 강승호가 좌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2루타로 1사 2, 3루에 위치한 가운데 양의지가 2타점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와 1루수 사이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지훈, 조수행이 연속 안타와 폭투로 무사 2, 3루 밥상을 차렸다. 타석에 있던 이유찬이 중견수 앞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쳤고, 박준순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 강승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연달아 날리며 6-0 리드를 이끌었다.  두산 타선이 5회초 다시 폭발했다. 1사 후 안재석의 초구 2루타에 이어 양석환이 초구 1타점 적시타로 빅이닝 서막을 열었다. 이어 박지훈, 조수행이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가운데 이유찬이 좌중간으로 향하는 3타점 싹쓸이 2루타에 성공했다.  두산은 김민석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박준순의 1타점 중전 적시타, 강승호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12-0까지 격차를 벌렸다. 5회초에만 대거 6점을 뽑았다.  4회까지 곽빈에게 꽁꽁 묶인 KT 타선이 5회말 첫 득점을 올렸다. 최준호를 만나 선두타자 김상수가 스트레이트 볼넷, 이강민이 좌전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원준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오윤석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첫 타점을 신고했다.  6회말에는 2사 후 류현인이 중전안타, 권동진이 우전안타를 연달아 때려낸 가운데 유준규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8회말 류현인, 유준규의 안타로 맞이한 득점권 기회에서 이강민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다만 배정대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찬스는 손민석이 헛스윙 삼진에 그쳐 무산됐다. KT의 반격이 계속됐다. 9회말 박치국을 만나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이정훈이 2루타, 안치영이 사구, 장진혁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이어 류현인이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 유준규가 2타점 2루타, 김민석이 1타점 내야땅볼로 4타점을 합작하며 24일 경기 전망을 밝혔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돌아온 두산 선발 곽빈은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62구 완벽투로 최종 모의고사를 마쳤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5km까지 측정됐다. 이어 최준호(1⅔이닝 2실점)-박신지(1⅓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4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15안타에 12점을 뽑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이유찬이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박준순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강승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활약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강승호는 안타 3개가 모두 2루타였다.  KT 선발 문용익은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남기고 내려왔다. 손동현은 ⅓이닝 4실점, 김민수는 2이닝 6실점 난조를 보였다. 신인 이강민은 3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을 개막전 유격수로 낙점한 이강철 감독의 신뢰에 완벽 부응했다. 유준규도 교체 출전해 3안타-3타점을 책임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팀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시범경기 최종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3.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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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몬스터 출격' 한화, 류현진→왕옌청 2명으로 23일 NC전 소화한다…손아섭 우익수 선발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에 나서며 컨디션을 점검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4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 선발 등판, 1⅔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40구를 던진 류현진은 16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다 지난 주말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한화는 24일 NC와의 경기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류현진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 점검이다.  류현진의 뒤로는 왕옌청이 등판해 남은 이닝을 책임질 예정이다. 왕옌청은 지난 12일 삼성전에서 사사구만 5개를 기록하는 등 3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보였지만, 17일 두산전에서는 4⅓이닝 6K 무실점으로 쾌투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 선수는 정해놓지는 않고, 4회 6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계속 던지면서 상황을 보겠다. 그리고 나머지를 왕옌청 선수가 던지고, 오늘은 불펜 없이 하고 내일 불펜들 던지면서 개막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오재원(중견수) 손아섭(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출전, 1회초 안타를 치고 우측 허벅지 외측 불편감으로 직접 교체를 요청했던 요나단 페라자는 다행히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고 휴식 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페라자가 빠지면서 손아섭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3.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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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울 타구에 쇄골 강타 박진우, 오늘 수술...복귀까지 6개월 전망...이성규는 4월초부터 훈련 가능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포수 박진우와 외야수 이성규의 부상 소식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우는 지난 22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파울 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강하게 맞았고 이성규는 5회 대주자로 나서 투수 배재준의 견제구에 코 부위를 맞고 심재훈과 교체됐다.  23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박진우에 대해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안 좋게 부러져 오래 갈 것 같다. 오늘 수술하고 재활 통해 복귀까지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진우에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다. 작년에도 1군에 등록하자마자 다쳤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 기대가 컸는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대신 김도환이 1군에 합류했다.  또 “이성규는 코뼈를 맞추는 수술을 할 예정이다. 부러진 부위를 고정하고 1주일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 4월초부터 훈련을 시작할 것 같다.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한 경기에 두 명이나 다쳤다. 캠프 때부터 부상 선수가 많이 나와 액땜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시즌 들어가면 잘되지 않을까”라고 긍정의 힘을 믿었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재활 중인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4월 초중반 복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 선발 투수는 양창섭이다. 박진만 감독은 “양창섭은 이날 투구수 80개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선발 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지난 20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쾌투를 뽐냈다. 투구수 60개 정도 소화할 예정.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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