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무실점 승리를 거둔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을 칭찬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한화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불을 뿜었다. 허인서는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인호는 3안타 경기를 했고 장규현, 이도윤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3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3이닝 무실점)-김도빈(1이닝 무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강건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2회말 2사에서 허인서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6회 1사에서는 선두타자 한지윤이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고 장규현이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태연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7회 이도윤 내야안타, 허인서 투런홈런, 최유빈 내야안타, 이진영 볼넷, 최인호 안타, 장규현 2타점 적시타, 김태연 몸에 맞는 공, 황영묵 1타점 밀어내기 볼넷, 이도윤 1타점 진루타가 나오면서 8-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동주와 엄상백을 시작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투수들 모두 잘 던져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타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한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에 나간 선수들 모두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골고루 잘해줬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좋은 경기를 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SSG와의 홈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한화는 오는 16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5. 4:4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라". KIA 타이거즈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5-4로 잡았다. 전날 10-10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한 점차 승리를 거두엇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이의리였다. 4회까지 무결점 투구를 했다. 삼진 4개를 곁들여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턱없이 빠지는 공이 없이 스트라이크존을 중심으로 일정한 탄착군을 형성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뿌렸고 볼넷도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고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최고구속은 149km를 기록했다. 46구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32개였다. 스트라이크비율 70%였다. 제구에 대한 안정감이 생기면 언터처블이라는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후 "이의리의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스트라이크 비율에서 볼 수 있듯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승부를 하다보니 결과도 좋게 나왔다. 지금의 컨디션을 계속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이적생 김범수도 빛났다. 6회 등판한 김현수가 볼넷 3개를 내주고 만루위기에 몰리자 구원에 나서 권동진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하고 불을 껐다. 이 감독은 " 만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김범수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위기를 잘 넘겼는데 앞으로 팀 불펜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타선에서는 한준수가 3회 우월 선제솔로홈런을 날렸고 나성범도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시범경기 첫 날부터 큼지막한 2루타를 터트리는 등 타격페이스가 좋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팀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카스트로도 어제, 오늘 적시타를 때려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범 경기 동안 팀의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5. 3:40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KBO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KBO가 국제대회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구단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 LG와 롯데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보였다. '어제 잘 못 쉬었는지' 묻자, 염경엽 감독은 “머리 아프죠. 선발 2명이나 문제가 생기면서 머리가 아프죠”라고 한숨 쉬었다. 이어 “대비는 했는데, 송승기 정도가 개수를 못 채우겠다라고 준비를 했는데. 시즌 초에 선발이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빠지면 타격을 받는다”고 아쉬워했다. WBC 대표팀에 출전한 손주영은 팔꿈치 염증 및 부종으로 4월 중순 이후에 복귀할 전망. 송승기는 WBC에서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해 선발투수로서 투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송승기는 시범경기부터 서서히 투구 수를 늘려가려면, 80개까지 던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빌드업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데도 교체 선수로 발탁된 유영찬은 그래도 마무리 투수라 1이닝 던지는 준비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염 감독은 KBO에서 국제대회의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감독은 “내가 매뉴얼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KBO도 국제대회가 한 번 끝나면 전체적으로 어떤 매뉴얼이 만들어져야 된다. 선수 선발부터, 경기를 운영했을 때 경기에서 실수했던 점들, 경기 운영에서 좋았던 점 나빴던 점, 장점 단점을 구분해서 매뉴얼을 만들어 놓으면, 다음 WBC 할 때는 그걸 참고 하면 좋다. 계속 매뉴얼이 쌓여 있으면 단점들을 보완하는 자료가 분명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는 사람이 바뀌어도 자료로써 남는다. KBO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매뉴얼화 해서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고 재차 말했다. KBO는 국제대회가 끝나면, 기술위원회에서 평가 보고서는 제출한다. 그러나 이후 그 자료가 이후 대회로 영향력이나 연속성에는 의문이 생긴다. 염 감독은 “선수 선발을 어떻게 하고, 선발 투수를 어떻게 뽑아야 되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 되고, 물론 국가대표도 중요하지만 각 팀의 피해를 최소화할까, 부상을 방지할까,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들이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런 부분들이 참고가 되어야 다음 대표팀 감독, 코치들이 그 자료들을 보고 경기 운영을 하는데 참고가 될 것이다. 일본전에 우리가 어떤 투수들을 선발로 썼고, 어떻게 했고, 그런 분석 자료들이 있을 것이다. 또 좋았을 때는 뭐가 좋았다, 안 좋았을 때는 뭐가 나빴다 구분해 놓으면 다음 국가대표 감독이나 코칭스태프들이 맡았을 때 파트별로 정리가 돼 있으면 훨씬 더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평가라는 게 이겼다 졌다. 이걸로 끝나서는 안 된다. 디테일한 어떤 평가가 이루어져야 되고 매뉴얼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총재가 바뀌고, 사무총장이 바뀌고, 감독이 바뀌어도, 그런 매뉴얼들이 확실하게 형성이 돼 있어야, 사람이 바뀌어도 국가대표는 계속 발전할 수 있다. 구단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 매번 똑같다. 2023년 WBC도 그랬고, 2026년 WBC도 같다. 팀에 어떤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하는데 매번 똑같다. (피해를 본다). 국가대표팀을 위해 어쨌든 팀이 감수해야 되지만, 팀한테도 시즌은 중요하다. 피해가 생기면 국가대표로 보내는데 조금은 다들 꺼리게 된다. 당연히 보내줘야 되지만, (피해, 부담) 떠안아야 되지만,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국가대표와 KBO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 부분도 KBO가 분명히 생각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5. 2:10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부상 우려를 털어내는 강속구를 선보였다. 문동주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문동주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최정은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고명준을 3루수 포구 실책과 포일로 내보내 무사 2루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김성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았고 최지훈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시켰다. 조형우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문동주는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 엄상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38구를 기록했고 직구(23구), 슬라이더(7구), 커브(4구), 포크(4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km까지 나왔다.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8-0 완승을 거뒀다. 문동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긴장을 했다. 그래도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좋은 컨디션으로 피칭을 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최고 156km가 나오기는 했지만 몇 구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등판 소감을 전했다. 1~2회보다 3회 더 구속을 끌어올린 문동주는 “1회와 2회 느낌이 정말 좋았는데 생각보다 구속이 잘 안나오더라. 날씨가 춥다보니까 소극적인 피칭을 했던 것 같은데 3회에는 두려움을 깨보자는 생각으로 일부러 세게 던졌다. 솔직히 지금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 몸 상태도 한 번 체크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어깨 부상을 당해 한 번 페이스가 떨어진 이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문동주는 “등판을 마치고 불펜에서 13구를 더 던져서 오늘 목표한 개수를 다 채웠다”면서 “회복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서 신경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덕분에 이 정도 피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만약에 개막전까지 투구수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더라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보다는 동주가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선발진에 들어가서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고 그 다음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나를 배려해주셔서 감독님이 그렇게 얘기를 해주신 것 같다. 아직 어깨가 좋지 않아서 정해져 있는 스케줄에 맞춰서 하는게 좋은데 감독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더 책임감이 생긴다. 100% 투구수로 들어가지는 못하겠지만 적은 투구수로 경기에 임하는 만큼 더 전력으로 피칭을 해야할 것 같다. 투구수가 적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5. 1:40
[OSEN=홍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키움은 15일 창원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NC와 원정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외국인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비롯해 불펜진이 잘 막았고, 타선에서는 박주홍과 어준서의 타격감이 좋았다. 이날 키움은 브룩스(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주환(3루수) 임지열(좌익수) 박찬혁(우익수) 박주홍(중견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박한결(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알칸타라. NC는 신재인(1루수) 오장한(우익수) 박민우(2루수) 김휘집(3루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지명타자) 김정호(포수) 김한별(유격수) 최정원(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라일리. 알칸타라는 이날 4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선발 이후 김윤하가 2이닝 무실점, 박준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조영건이 1점 뺏겼지만, 이후 전준표, 박진형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박진형은 이번이 두 번째 등판. 지난 12일 두산전에서 ⅓이닝 무실점 이후 NC전까지 실점 없이 막아주고 있다. 타선에서는 박주홍이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어준서가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2회에 박주홍의 홈런이 먼저 터졌다. 박주홍은 2회 첫 타자 박찬혁이 볼넷으로 나간 뒤 NC 선발 라일리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터뜨렸다. 이어 어준서의 백투백 홈런으로 이어졌다. 4회에는 어준서가 홈런 한 방을 더 보탰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주홍이 중전 안타를 쳤고, 어준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5-0으로 벌어졌다. 키움은 6회 1점, 8회 2점을 더 보탰다. 6회에는 박한결이 2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쳤고, 8회에는 1사 1루에서 김태진이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양현종이 삼진을 당했고 이주형이 중전 적시타를 쳐 더 달아났다. 키움은 8회 1점 내줬으나 9회 등판한 박진형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5. 0:35
[OSEN=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5일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범경기 전적 3승1패를 만들었고, 삼성은 2승2패가 됐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이성규(우익수) 류지혁(3루수) 디아즈(1루수) 이재현(지명타자) 박세혁(포수) 김헌곤(좌익수) 양우현(2루수) 심재훈(유격수)이 선발 출전, 임기영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 등판했고,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김인태(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안재석(3루수) 윤준호(포수) 김민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1회부터 2점을 먼저 내고 앞섰다. 선두 박찬호가 좌전 2루타로 출루,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며 만들어진 무사 3루에서 정수빈이 임기영의 3구 126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삼성은 2회초 2사 후 박세혁과 김헌곤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두산이 4회말에만 4점을 몰아내고 삼성을 따돌렸다. 바뀐 투수 김태훈 상대 2사 후 윤준호 볼넷, 김민석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주자 1·2루에서 박찬호가 김태훈의 2구 136km/h 커터를 넘겼다. 이어 정수빈과 김인태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며 점수는 6-1로 벌어졌다. 삼성이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사이 두산이 김재윤 상대 박지훈과 김인태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7회초 이교훈에게 한 점을 얻어냈으나 두산이 8회말 양현 상대 박지훈이 좌전안타로 출루, 투수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조수행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8-2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9회초 올라온 이병헌을 상대로 함수호와 류승민이 연속해 안타를 뽑아내고 기회를 살렸다. 하지만 전병우의 유격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김영웅이 루킹 삼진, 김재성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서면서 두산이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삼성 임기영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으로 물러났고, 두산 최승용이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장단 13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김인태가 3안타 2타점, 박찬호와 정수빈이 각각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돋보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5. 0:01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1위를 질주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2-4로 뒤진 8회 5득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시범경기 3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비즐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8회 이정용이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고 강판됐고, 이어 등판한 김영우가 급격한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타까지 얻어맞았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천성호의 2루수 땅볼로 1사 1루가 됐다. 홍창기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2회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에 전민재가 상대 선발 이민호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슬라이더(129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 120m. 이후 장두성이 볼넷, 레이예스가 몸에 맞는 볼, 한태양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선발 이민호를 내리고 투수를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윤동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역전에 실패했다. LG는 4회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오스틴이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문성주는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비슬리 상대로 초구 커터(142km)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가 한가운데로 몰렸는데, 이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롯데는 4회말 바로 추격했다. 바뀐 투수 조건희 상대로 1사 후에 레이예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한태양이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LG는 투수를 우강훈으로 교체했다. 우강훈이 윤동희 타석에서 초구에 폭투가 나와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공짜 진루했다. 윤동희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2사 3루에서 전준우는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LG는 6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오스틴이 볼넷,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 1,2루에서 오지환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진루했다. 구본혁의 빗맞은 타구는 3루쪽으로 굴러갔는데, 3루수가 잡고 1루로 던지기에는 늦었다. 내야 안타로 3루주자가 득점했다. LG가 4-2로 앞서 나갔다. 8회말, 롯데는 바뀐 투수 이정용 상대로 박승욱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노진혁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서준의 중전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 역전 기회까지 만들었다. LG는 투수를 김영우로 교체했다. 손성빈이 볼 3개를 골랐고, 4구 헛스윙 후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3-4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조세진은 볼 4개를 쳐다보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호준이 2볼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5-4로 역전시켰다. LG는 투수 김영우를 내리고, 백승현으로 교체했다. 황성빈이 좌익수 짧은 뜬공 아웃으로 물러나 주자들이 움직이지 못했다. 전준우의 빗맞은 타구는 뒷수비를 펼친 중견수와 우익수 앞쪽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가 됐다. 롯데는 6-4로 달아났다. 손호영의 뜬공 타구를 2루수가 잡았다가 떨어뜨리면서, 3루주자는 득점했다. 1루주자가 2루에서 포스 아웃.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9회말 윤성빈이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4. 23:54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웃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위즈와 경기를 5-4로 이겼다. 선발 이의리가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한준수의 선제 솔로홈런, 나성범의 투런홈런이 터지며 투타의 조화가 돋보인 하루였다. KT는 한승택의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한 점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 류현인(2루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포수) 이강민(유격수) 문상철(1루수) 오윤석(3루수) 한승택(지명타자) 장진혁(우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놓았다. 외국인투수 맷 사우어가 선발등판했다.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윤도현(1루수) 한준수(포수) 박민(3루수) 박재현(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의리가 선발마운드에 올랐다. 사우어가 1회 첫 타자부터 4타자 연속 삼진을 뽑아내는 위력을 떨치며 2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했다. KIA 타자들이 밀리는 듯 했으나 3회말 선두타자 한준수가 우월 솔로포를 가동해 공략에 불씨를 당겼다. 박민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박재현과 데일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김호령이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작렬해 한 점을 보탰다. 카스트로가 다시 우전안타로 불러들였고 나성범이 직구를 통타해 125m짜리 우월투런아치를 그렸다. KIA는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나성범의 이 홈런은 기아자동차에서 운영하는 '셀토스 홈런존'을 맞혔으나 시범경기에는 시상하지 않아 아쉬움을 맛봤다. 나성범은 이미 정규시즌에서 자동차 두 대를 챙긴 좋은 기억이 있다. KT는 7회 영의 행진을 깼다. KIA 성영탁이 올라오자 1사후 오윤석이 좌중간을 가르를 2루타를 날렸고 한승택가 가볍게 밀어쳐 한 점을 뽑았다. 8회에서도 류현인의 2루타와 안치영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김민석의 희생플라이, 권동진의 중월 2루타로 두 점을 뽑았다. 9회는 한승택이 좌월솔로포를 터트려 4-5까지 따라붙었다. KIA 선발 이의리의 투구는 눈부셨다. 2회 장성우에게 우익수 옆 2루타를 맞은게 유일했다. 이것도 발빠른 우익수가 있었다면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최고 148km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4사구가 한 개도 없었다는 점이 호투를 말해주고 있다. 사우어는 5이닝 67구 6피안타(2홈런)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3회 직구가 몰리며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구속이 최고 150km에 그쳐 100% 상태는 아니다. 여러가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내준 홈런이다. 투심 커터 직구에 커브와 스플리터를 던졌다. 3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4이닝은 완벽했다. KIA 투수 김시훈이 5회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 투구했다. 김현수가 6회 나섰지만 볼넷 3개를 내주고 2사 만루에 몰렸고 김범수가 한 타자를 가볍게 잡아냈다. 7회 성영탁 1실점, 8회 최지민 2실점했다. 9회는 전상현이 1실점했다. KT는 우규민 김민수 손동현이 차례로 1이닝을 책임지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4. 23:31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워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1-2 패배를 설욕하며 SSG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기록하며 불을 뿜었다. 허인서는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인호는 3안타 경기를 했고 장규현, 이도윤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3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3이닝 무실점)-김도빈(1이닝 무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강건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SSG 타선은 한화 마운드에 눌리며 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백승건(1이닝 1실점)-윤태현(⅓이닝 5실점)-신지환(1⅔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SSG는 1회초 2사에서 최정이 좌익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김재환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한화는 1회말 1사에서 최인호가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한지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장규현이 진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지만 김태연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SSG는 2회초 선두타자 고명준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포일로 2루까지 들어갔다. 김성욱은 3루수 땅볼로 잡혔고 최지훈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됐다. 조형우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화는 2회말 2사에서 허인서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5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이 안타로 출루했다. 최지훈은 2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고 조형우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성욱이 2루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됐지만 정준재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한화는 5회말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허인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최유빈이 진루타를 치며 2사 3루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이진영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달아나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6회 1사에서 선두타자 한지윤이 행운의 안타로 출루한 한화는 장규현이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태연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2-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황영묵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SSG는 7회초 1사에서 오태곤이 안타를 날렸다. 최재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오태곤이 2루 도루에 성공해 만들어진 2사 2루 찬스에서 조형우는 삼진을 당해 기회를 날렸다. 한화는 7회말 선두타자 이도윤이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허인서가 쐐기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유빈의 내야안타, 이진영 볼넷, 최인호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한지윤이 삼진을 당했지만 장규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태연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다시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황영묵은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이도윤이 1타점 진루타를 쳐 8-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대타 박상언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SSG는 8회초 선두타자 대타 홍대인이 볼넷과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문상준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김정민은 진루타를 만들어내는데 그쳤다. 2사 3루에서 안상현은 삼진을 당했다. 한화는 8회말 2사에서 최인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한지윤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득점 찬스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9회초 수비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3:20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조다빈 치어리더가 단상 위에서 상큼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03.14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3.14. 23:14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가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문동주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문동주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최정은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고명준을 3루수 포구 실책과 포일로 내보내 무사 2루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김성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았고 최지훈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시켰다. 조형우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문동주는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 엄상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38구를 기록했고 직구(23구), 슬라이더(7구), 커브(4구), 포크(4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km까지 나왔다. 문동주는 KBO리그 통산 81경기(379⅔이닝) 27승 2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2023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 24경기(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선발도 유력했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문동주는 청백전 등판에 이어서 첫 시범경기 등판도 잘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만약에 개막전까지 투구수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더라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보다는 동주가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선발진에 들어가서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고 그 다음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문동주를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2:10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2승 1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15일 부산 사직구장,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취재진과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시범경기 무패'라는 취재진 말에 김 감독은 싱긋이 웃었다. '(시범경기이지만)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게 좋은 거죠'라는 말에 김 감독은 “뭐라도 이겨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 감독은 전날 LG전 선발 등판한 엘빈 로드리게스의 투구에 대해서는 무난한 평가를 했다.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어제는 제구가 조금 1회는 카운트 싸움에서 좀 뺏기고, 또 배터리가 공을 요구하는 게 조금, 각도나 공이 오는 거를 빨리 체크를 해서 다른 방향도 가져가 봐야 되는데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던지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좌타자들한테 굉장히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데, 어제는 그 공은 별로 안 던지더라. 나중에 시즌 때 보여주려고 그러는지”라고 웃었다. 로드리게스는 직구(35개) 커터(7개), 커브(9개), 체인지업(8개), 스위퍼(7개)를 던졌다. 김 감독은 “로드리게스는 구종은 다 던졌다. 이제 정규 시즌 들어가서 얼마큼 타자들을 현혹을 시킬 수 있는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불펜투수들이 인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박)준우하고 박정민인데. 정민이는 신인인데 지금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게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박정민에 대해 "직구 구속이 150km까지 나오니까 구위로 밀어부친다"고 칭찬했다. 박정민은 2경기 2이닝 무실점이다. 7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위기를 막은 정철원도 있다. 김 감독은 “이제 조금씩 구속이 올라와야 되는데, 사실 너무 몸이 안 돼 있어서 2군을 보낼라 했다. 면담을 해서 2군에 보내 시간을 좀 주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두고 봤는데 구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태양이 공백이 생긴 2루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전날 2번으로 출장해 투런 홈런을 때렸다. 테이블세터로도 가능할까. 김 감독은 "가려면 1번으로 가야지. 2번은 안 된다. 1번부터 4번까지 다 갖다 몰아붙이든지. 일단 레이예스 뒤에는 좀 강한 타자가 있어야 된다. 안 그러면 무조건 레이예스를 거르지. 태양이도 지금 잘하고 있는데, 레이예스 뒤에 놓기는 아직은 좀 그렇다. 지금은 1번으로 가든지, 레이이스가 2번을 가든지 해야 한다. 태양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4. 21:56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부터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날 한화생명볼파크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 KBO리그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떠올랐다. 한화 역시 연일 만원관중을 달성하며 KBO리그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개장한 한화생명볼파크는 홈경기 73경기 중 65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누적관중 123만1840명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다. 한화는 올 시즌에도 엄청난 흥행이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범경기 임에도 유료로 티켓이 판매됐지만 1만7000석을 모두 채우고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경기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이 선발출장했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경기는 허인서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4회초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1:51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손잡고 선수단 퍼포먼스 극대화 주력 -선수단 피드백 반영한 제품 개선 등 긴밀한 기술 협력 체계 구축 [OSEN=홍지수 기자] 울산웨일즈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와 공식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단 첫 시즌 그라운드 평정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울산웨일즈는 스파이더의 고기능성 기술력이 집약된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 일체를 지원받는다. 특히 구단과 스파이더는 선수들이 필드에서 느끼는 착용감과 기능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하는 ‘기술 협력’을 통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스파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KBO리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울산웨일즈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의 세밀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그라운드 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파이더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산웨일즈 김동진 단장은 “글로벌 브랜드 스파이더와 공식 용품 파트너로서 함께하게 된 것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리그 내 주요 구단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의 전폭적인 후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우리 선수단이 울산 야구의 저력을 증명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팬들에게도 자부심을 주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팬들을 위한 공식 굿즈 판매도 본격화된다. 오는 3월 20일 홈 개막전 당일 문수야구장에 오픈하는 ‘Whales Store’에서는 선수단 피드백을 거쳐 완성된 어센틱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원 도구 등 구단 굿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배번을 새길 수 있는 ‘마킹존’도 운영되어 팬들의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웨일즈의 역사적인 창단 첫 홈 개막전은 오는 20일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4. 20:49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오의주 치어리더가 단상 위에서 상큼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03.14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3.14. 20:38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발 원투펀치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SS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주전선수들 모두 나간다. (한)유섬이만 살짝 담증세가 있어서 빠졌고 나머지는 모두 주전순수들이 나간다”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꾸린 이유를 설명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김건우는 KBO리그 통산 43경기(80이닝) 5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한 좌완 선발투수다. 아직 1군에서는 두각을 드러낸 시즌이 없지만 지난해 35경기(66이닝)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 시즌 개막 2선발로 낙점 받았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본인이 갖고 있는 공을 던지면서 이제 조금씩 끌어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던지면 등판이 한 번 남는다. 화이트 다음으로 준비하는 빌드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몸도 그렇고 겨울 내내 준비를 정말 철저하게 했다. 그래서 2선발이라고 미리 얘기를 해줬고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김건우에게 믿음을 보냈다. “작년까지는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경쟁을 많이 시켰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올해부터는 캠프에 가서 구상했던 부분을 선수들에게 바로바로 공유하면서 무리시키지 않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SG는 미치 화이트-김건우-앤서지 베니지아노-타케다 쇼타로 이어지는 4선발을 확정했다. 마지막 5선발만 한 자리를 두고 최민준, 김민준, 윤태현, 박시후 등이 경쟁한다. 올해로 KBO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이한 화이트는 1선발 중책을 맡았다. 지난 14일 등판에서는 4⅔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73구를 기록한 미치 화이트는 직구(30구), 커브(17구), 커터(12구), 체인지업(8구), 스위퍼(6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5km에 달했다. 이숭용 감독은 “미국에서 준비를 굉장히 잘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앤더슨(디트로이트)을 보고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더 준비를 잘해왔고 목표가 보였다. 그래서 1선발로 내정했다”며 화이트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한화는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이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20:3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한번 더 치라고 했는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팀에 복귀한 주전 유격수 제리드 데일(25)의 마인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투수들 공을 더 보라고 타석을 배려했는데 보내기 번트를 시도한 점에서도 팀을 위한 마인드가 좋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수비 움직임도 좋다며 박수를 보냈다. 데일은 호주대표로 WBC 대회를 마치고 복귀해 지난 14일 광주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에 첫 선발출전했다. 리드오프겸 유격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고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해 선제득점을 올렸다. 다음타석은 유인구에 속지 않고 볼넷을 골라냈다. WBC 대회의 경기감각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흥미로운 대목은 4-4 동점이던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었다. 무사 1루에 들어섰으나 보내기번트를 성공시켰다. 더그아웃에서 사인이 나올 상황은 아니었다. 시범경기인데다 데일이 이제 복귀한만큼 번트보다는 타격기회를 더 주기위해서였다. 스스로 판단해 번트를 시도한 것이다. 데일은 "4-4 동점이라 번트를 성공시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시범경기이지만 번트로 해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한 번 더 치라고 했는데 번트를 했다. 본인이 대봐야 한다고 했다. (작년) 일본야구를 경험해서인지 마인드도 좋다"며 웃었다. 데일은 유격수 수비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다. 2회 무사 만루에서 김민석의 타구를 여유있게 잡아 2루수 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를 성공했다. 3회 1사후에는 류현인의 3유간으로 빠지는 강한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1루에 정확하게 뿌려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 감독이 가장 흡족하게 생각하는 지점이다. 이적한 유격수 박찬호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15일 KT와 광주시범경기에 앞서 이 감독은 "어제 잘 움직이지 않던가요?"라며 칭찬했다. 이어 "더블플레이도 그렇고 (안타를 막은) 호수비도 그렇고 굉장이 만족스럽다. 경기를 하고자하는 유형이다. 이미 대표팀에서 몸을 다 만들고 왔다. 리그 1군 투수들 쳐봐야 한다. 세 타석 정도는 계속 내겠다. 각 구장의 ABS존도 느껴야 하고, 내야그라운드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4. 19:31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했다. 김상진 코치의 조언을 받으며 2026시즌 개막에 대비했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3.14. 19:20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첫 시범경기 선발등판에 나선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문동주는 KBO리그 통산 81경기(379⅔이닝) 27승 2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한 우완투수다. 2023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 24경기(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선발도 유력했지만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문동주는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는 지난번 청백전에서 던진 것 보다는 투구수를 늘릴 예정이다. 그 때 2이닝을 던졌는데 오늘은 10구 이상은 더 던질 것 같다”고 투구 계획을 밝혔다. 문동주가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를 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김경문 감독은 “만약에 개막전까지 투구수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더라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보다는 동주가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선발진에 들어가서 던질 수 있는 만큼 던지고 그 다음에 다른 투수가 들어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는 지난 14일 경기에서 4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는 근래 본 투구 중에 가장 좋았다. 이전에는 사실 걱정도 있었는데 어제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적인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처음보다 동료들과 잘 소통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주전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주전선수들로만 144경기를 다할 수는 없다”고 말한 김경문 감독은 “주전 다음에 나가는 선수들이 팀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이 선수들도 감이 있어야 중요할 때 나가서 잘 할 수 있지 않겠나”면서 “그리고 우리가 계속 홈경기를 하고 있는데 이점도 있지만 선수들이 정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주전선수들은 세 경기 정도 뛰었으니 오늘은 조금 휴식을 하고 그동안 나가지 못한 선수들을 내보내려고 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류현진, 노시환, 문현빈, 정우주가 현재 WBC 대표팀에 가있다.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패로 대회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당초 이날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항공 일정이 지연돼 오는 15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원래대로면 하루 쉬고 다음날 뛰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됐다. 내일 새벽에 오면 내일, 모레 쉬고 또 우리가 쉬는 날이 있다. 그러면 비행기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본인들이 괜찮으면 구장에서 개인 연습 정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쉬고 난 뒤에 6경기가 남아있으니까 그 때 모두 같이 시작할까 생각하고 있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최재훈도 다음 경기부터는 1~2이닝 정도 수비를 조금씩 시작할까 생각중”이라며 완전체 전력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4. 19:08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전날 LG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2승 1무를 기록,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15일 경기에 레이예스(좌익수) 한태양(2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중견수) 유강남(포수) 김민성(3루수) 노진혁(1루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비슬리다. 노진혁의 1루수 출장이 눈에 띈다. 노진혁은 전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7회 1사 1,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동희가 지난 13일 시범경기를 앞두고 복사근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김태형 롯데감독은 14일 "복사근이 찢어진 것은 아니고 미세 손상이다. 2주는 쉬어야 한다"고 한동희의 공백을 언급했다. 2주 쉬고 다시 몸을 만들고,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면 최소 한 달 정도 공백이 불가피하다. 개막전 출장은 불가. 김태형 감독은 "1루 자리는 김민성 등 돌아가면서 봐야 한다. 노진혁을 2군에서 불러 올렸다"고 말했다. 노진혁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대타 기회를 받았는데, 일단 첫 타석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노진혁은 2022시즌이 끝나고 롯데와 4년 총액 50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FA 계약 첫해 2023년 113경기 타율 2할5푼7리 4홈런 51타점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73경기 타율 2할1푼9리 2홈런 13타점에 그쳤다. 지난해는 28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2할7푼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2년 연속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롯데는 캠프에서 나승엽과 고승민 주전 내야수 2명이 도박 파문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김태형 감독은 2군에 있던 내야 유틸리티 박승욱을 1군에 콜업시켰지만, 노진혁은 부르지 않았다. 한태양, 박찬형, 이호준 등 내야 백업들이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2월말 당시, 김태형 감독은 노진혁에 대해 “지금 그 선수들에게 대해 보고 받을 건 없다. 2군에서 제대로 경기에 임하고, 보고를 받고서 내가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동희의 갑작스런 부상 변수로 인해 어렵게 1군 기회를 받은 노진혁이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