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7일 한국과 일본의 WBC 맞대결이 난타전으로 전개되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7일 “5회까지 양 팀이 합쳐 12안타 10득점, 5홈런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지며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김도영-좌익수 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3루수 셰이 위트컴-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본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곤도 겐스케-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소스케-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화끈했다. 선공에 나선 한국이 1회 3점을 먼저 뽑아내자 일본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스즈키 세이야가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2-3으로 뒤진 3회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1사 후 호쾌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2사 상황에서 스즈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이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요시다 마사타카까지 우월 솔로 홈런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한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일본이 1점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김혜성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혜성은 LA 다저스에서 오타니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양 팀이 합쳐 홈런 5개를 주고받는 화끈한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스포츠 호치'는 "메이저리거들의 화끈한 장타쇼에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X(구 트위터)에서는 ‘홈런’이 트렌드 1위, ‘메이저리거’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팬들은 “역전도 잠깐, 완전 난타전이다”, “한일전은 보통 투수전 이미지인데 이렇게 난타전은 드물다”, “메이저리거들의 홈런 쇼”, “이런 국제대회 난타전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등 놀라움을 나타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5:17
[OSEN=손찬익 기자] "한국 선수 가운데 김혜성을 주목하고 있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김혜성이 극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오타니는 4일 WBC 조별리그 C조 공식 훈련에 앞서 "한국 선수 가운데 김혜성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좋은 선수이자 인간적으로 정말 좋은 동료다. 항상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혜성이 이번 대회에서도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순히 팀 동료를 향한 덕담만은 아니었다. 김혜성은 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동점 투런 아치를 폭발했다. 한국은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김도영-좌익수 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3루수 셰이 위트컴-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본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곤도 겐스케-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소스케-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 2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혜성은 3-5로 뒤진 4회 1사 1루서 일본 두 번째 투수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우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5-5 균형을 맞췄다. 이토는 지난해 14승 8패(평균자책점 2.52) 195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일본 정상급 투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김혜성의 동점 2점 홈런을 두고 "이토가 오타니의 팀 동료이기도 한 김혜성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면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몸쪽 150km 직구를 던졌다가 우월 동점 홈런을 내줬다. 이토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타구의 방향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4:38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대만을 13-0 콜드게임으로 대파한 메이저리거들이 연달아 포진한 타선의 힘은 너무 무서웠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던 고영표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와 두 번째로 마주했다. 오타니는 1회 첫 번째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고영표의 커브를 힘으로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겼다. 공은 하염없이 떠 갔고 우측 관중석 중단에 꽂혔다. 결국 한국은 3-3 동점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도 하지 않았다. 이제 동점이고 시작이라는 의미로 동료들을 자제시켰다. 일본이 오타니를 필두로 한국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스즈키가 다시 한 번 고영표를 상대로 담장을 넘겼다. 1회 홈런에 이어 다시 한 번 고영표를 두들겼다. 스즈키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3-4로 역전을 당했다. 고영표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를 채우지 못했다. 그런데 뒤이어 올라온 조병현도 일본의 핵펀치를 맞았다.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주면서 격착다 3-5로 벌어졌다. 일본은 이날 안타는 오로지 홈런 뿐이었다. 4개의 홈런으로 5득점. 한국은 1회 얻은 3점의 리드를 순식간에 잃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4:21
[OSEN=조은혜 기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의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가 한일전에서 1회에만 3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3이닝을 소화했다. 기쿠치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2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63구. 올해로 34세인 기쿠치는 미일 통산 121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기쿠치는 NPB(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만 8시즌 동안 뛰어 158경기 1010⅔이닝 73승4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고 미국으로 진출했다.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기쿠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쳤고, 토론토 시절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기도 한 투수다. 빅리그 통산 199경기(187선발) 48승 5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일찌감치 한일전 선발로 예상됐던 기쿠치는 지난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공식 평가전에서도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1회에만 3점을 내주며 흔들린 기쿠치는 4이닝 46구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마무리했다. 기쿠치는 한국을 상대로도 1회초부터 3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한국의 테이블세터 김도영과 저마이 존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기쿠치는 3번타자 이정후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실점했다. 계속되는 무사 1·2루에서는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셰이 위트컴은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 그러나 문보경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2점을 더 실점했다. 점수는 3-0. 기쿠치는 김주원에게 3루수 땅볼을 이끌어낸 뒤 1회를 끝냈다. 1회까지 22구를 던졌다. 1회말 스즈키 세이야의 투런포로 일본이 2-3, 1점 차를 만든 2회초에는 선두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안정감을 찾은 기쿠치는 김혜성에게도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고, 김도영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2회초를 정리했다. 기쿠치는 3회초 선두 저마이 존스와의 승부에서는 3볼-1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안현민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2루에 몰린 기쿠치는 위트컴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위트컴과의 승부까지 59구. 제한 투구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벤치는 다시 한 번 기쿠치와 문보경의 승부를 지켜보기로 했다. 초구는 볼이 됐고, 2구 역시 낮게 떨어지며 2볼.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기쿠치는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일본이 5-3 역전에 성공한 4회초부터는 이토 히로미가 등판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07. 4:17
[OSEN=손찬익 기자] 사무라이 재팬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또 한 번 도쿄돔을 달궜다. 이번에는 한국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WBC 일본 선수 최다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7일 도쿄돔에서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한국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3으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대만전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오타니는 지난 6일 대만과의 경기에서도 2회 1사 만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그는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오타니가 WBC에서 통산 3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일본 선수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나카타 쇼와 쓰쓰고 요시토모가 WBC에서 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전까지는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캠프에서 실시한 라이브 BP에서는 10타석 동안 담장을 넘긴 타구가 없었고,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서도 3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귀국 후 치른 한신, 오릭스와의 평가전에서도 5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러나 WBC가 시작되자마자 완전히 달라졌다. 대만전 만루 홈런에 이어 한국전에서도 아치를 그리며 단숨에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 전 프리 배팅에서도 오타니의 괴력은 여전했다. 26스윙 가운데 5차례 담장을 넘겼고, 우익석 상단 전광판을 넘어가는 추정 비거리 150m의 초대형 타구도 날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4:16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한일전 중책을 맡은 선발 투수 고영표가 결국 일본의 한 방을 억제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3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영표는 KBO리그 통산 278경기(1181⅔이닝) 72승 66패 7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한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다. 지난 시즌에도 29경기(16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퀄스'라는 별명이 있는 고영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은 보장된 선발 투수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최근 국제대회에서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날 한일전 등판에서도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1회 선두타자 오타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곤도 겐스케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1아웃이 추가됐다. 오타니는 2루까지 향했다. 하지만 스즈키 세이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영표는 스즈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3-2의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고영표는 이후 요시다를 2루수 땅볼, 오카모토 가즈마를 투수 땅볼로 직접 요리하면서 1회를 겨우 마쳤다. 2회에는 고영표의 체인지업과 커브가 춤추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슈고 마키도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겐다 소스케까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3회말 다시 한 번 오타니와 스즈키를 만나는 타선을 맞이해, 추가 실점 했다. 선두타자 사카모토 세이치로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오타니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3-3 동점이 됐다. 이후 곤도 겐스케는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후 다시 만난 스즈키를 상대로 한가운데 커브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까지 내줬다. 3-4로 역전을 허용했고 고영표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병현에게 공을 넘겼다. 하지만 조병현도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솔로포를 내주면서 순식간에 3-5로 격차가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4:15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1회 겨우 얻어낸 3점의 리드가 순식간에 줄었다. 일본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고영표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C조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타선이 3득점의 리드를 안겨줬지만 1회말 곧바로 홈런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오타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곤도 겐스케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1아웃이 추가됐다. 오타니는 2루까지 향했다. 하지만 스즈키 세이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영표는 스즈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3-2의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고영표는 이후 요시다를 2루수 땅볼, 오카모토 가즈마를 투수 땅볼로 직접 요리하면서 1회를 겨우 마쳤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3:37
[OSEN=손찬익 기자] "5일 체코전에서 홈런 4개로 11점을 뽑아낸 타선은 여전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이 WBC 한국 대표팀의 선취 득점에 제대로 당황한 모습이다. 한국과 일본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격돌했다. 한국은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김도영-좌익수 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3루수 셰이 위트컴-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본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곤도 겐스케-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소스케-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 한국은 1회 일본 선발 기쿠치를 상대로 3점을 뽑아냈다. 김도영, 존스, 이정후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먼저 얻었다. 이후 안현민과 위트컴이 각각 헛스윙 삼진, 2루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2사 1,2루서 문보경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선공에 나선 한국이 1회부터 맹공을 펼쳤다. 선두 타자부터 3연속 안타가 나왔다. 이정후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2사 1,2루서 문보경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3득점째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5일 체코전에서 홈런 4개로 11점을 뽑아낸 타선은 여전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본 선발 기쿠치를 향한 날카로운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스포츠 호치'는 "기쿠치는 WBC 데뷔전 첫 이닝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2일 오릭스와의 평가전에서도 1회에 3점을 내줬는데, 이날 역시 경기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3:35
[OSEN=홍지수 기자]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문보경이다. 문보경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회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부터 한국 타자들의 타격감은 좋았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익수 쪽 안타를 쳤고 저마이 존스가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무사 1, 3루에서 이정후의 적시타로 한국이 선취점을 뽑았다. 한국의 공격은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안현민이 삼진, 셰이 위트컴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이 2사 1, 2루에서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 상대로 한국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게다가 오타니 쇼헤이 앞에서 무력을 보여줬다. 오타니는 일본 간판 스타다. 오타니는 지난 대만과 첫 경기에서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13-0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문보경은 지난 5일 대회 첫 경기에서도 뜨거운 타자였다. 체코 상대로 문보경은 1회부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의 11-4 승리를 이끌였다. 당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문보경은 만루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좋은 타격감이 일본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 자마이 존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안현민(우익수) 셰이 위트컴(3루수) 문보경(1루수) 김주원(유격수) 박동원(포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1회가 끝난 가운데 한국이 3-2로 앞서고 있다. 1회말에는 고영표가 스즈키 세이야에게 2점 홈런을 헌납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7. 3:32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의 핵타선이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선발 투수 기쿠치를 뒤흔들었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1회 경기 시작과 동시에 3연속 안타 이날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 자마이 존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안현민(우익수) 셰이 위트컴(3루수) 문보경(1루수) 김주원(유격수) 박동원(포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한국이 상대해야 할 일본 선발 투수는 기쿠치였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통산 199경기(187선발) 48승 5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에 비해 성인 대표팀 경력은 없었다. 이번 WBC가 처음이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는 33경기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은 이날 타순을 꾸리면서 세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쿠치 상대 최적의 타선을 짰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기쿠치의 데이터를 훑어봤다. 세부 지표를 따져보면 하드 히트라는 세부 지표가 있다. 정타가 가장 많이 나오는. 우타자가 43% 좌타자가 35%다. 우타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다. 기쿠치의 주 구종이 슬라이더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조정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똑같고, 5번 위트컴-6번 문보경-7번 김주원-8번 박동원-9번 김혜성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체코전 대폭발을 이뤄낸 상위 타선이 다시 한 번 기쿠치를 무너뜨렸다. 1회 김도영과 존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정후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안현민이 삼진, 위트컴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차전 체코전 1회 그랜드슬램을 때려낸 문보경이 다시 한 번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3-0의 리드를 만들었다. 후속 김주원이 3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추가점은 없었지만 1회 한국은 3점의 리드를 안고 경기를 시작했다. 공은 선발 고영표에게 넘어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3:21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행운의 상징이잖아요.” 한국 WBC 대표팀의 주장 이정후가 때아닌 장신구로 관심을 받았다. 일본 매체들은 지난 5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이정후가 착용한 고가의 목걸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한국 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주장인 이정후의 목걸이가 일본인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후가 착용한 목걸니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프랑스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의 알함브라 컬렉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후는 7일 한일전을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차고 있다. (김)혜성이고 착용하고 있다”라면서 “행운의 상징이지 않나. 경기 때 착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저 말고 우리 팀이 잘하고 행운이 조금이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행운이 경기 때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습 때는 착용하지 않았고 실전에서 착용해서 행운이 경기에 이어지길 바랐다. 그는 “당연히 제 돈 주고 샀다. 근데 이렇게 많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난 5일 체코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발목이 돌아가면서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당시에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이정후의 발목에 대한 우려점이 남았다. 하지만 “괜찮다.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며 발목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알리며 의욕을 다졌다. 이날 만나는 일본 선발 기쿠치에 대해서는 “작년에 한 번 상대해봤다. 한국에서는 못 본 유형이다. 좌투수에다가 공도 빠르고 디셉션도 굉장히 좋다”며 “WBC라는 경기의 특성상 투구수가 정해져 있다. 투수가 강하게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공을 던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존스도 그렇고 상대 해봤을 때의 경험을 선수들하고 공유를 한 상태다. 또 단기전이고 단기전의 분위기와 선수의 컨디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1회부터 어떻게 나갈지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3:10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일본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바타 감독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일본다운 연결하는 야구로 승리를 거머쥐고 싶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전날(6일) 난적인 대만과의 경기에서 13-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가 그랜드슬램으로 포문을 여는 등 4타수 3안타 5타점 대활약을 펼쳤고 겐다 소스케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고르게 폭발했다. 하지만 전날 대만전이 끝나고 한국에 대해서는 “힘 있고 강한 스윙이 인상적이다. 우리 투수들이 실투를 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면서 “실투를 최소화 해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에도 "가장 무서운 것은 주자가 있을 때 한 방이다. 볼넷이나 실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바타 감독과 일문일답. -주목도가 높은 한일전이다 일본팬들에게 어떤 경기를 보여줄 것인가? ▲일본다운 연결하는 야구로 승리를 거머쥐고 싶다. -이번 대회 장타력이 빛나는 한국 타선, 어떤 점 주의해야 하는지? ▲가장 무서운 것은 주자 있을 때 한 방이다. 볼넷이나 실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대 선발 고영표는 어떻게 분석했나? ▲우완이고 사이드암이다. 양코너에 구분해서 던지고, 크게 떨어지는 변화구도 강력하다. 잘 대처해야 한다. -일본 선발 기쿠치는 어떤 투구를 바라나? ▲주무기를 활용해서 투구했으면 한다. 변화구 등 다양한 구종을 잘 섞어서 던지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줬으면 한다. -이상적인 오늘 경기 플랜이 있는지? ▲이기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정말 출전한 선수들이 제대로 본인들의 일을 해주면 될 것 같다. -오타니 나고야부터 합류했고 경기 전 타격 연습 때 비거리 엄청나다 팀에 어떤 좋은 영향을 끼치나? ▲평소에는 안에서 배팅 연습을 하고 잇는 것으로 안다. 어제도 원래 안에서 해야 하는데 밖에서 배팅 연습 한다고 하다. 팬들한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컨디션 좋다는 의미다. 다 오타니에게 일임하고 있다. 팬들이 그런 모습 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좋은 점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2:30
[OSEN=손찬익 기자] 사무라이 재팬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프리 배팅이 어느새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 스포웹' 보도에 따르면 7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프리 배팅에서 오타니가 마지막 타자로 등장해 한일 양국 야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거에게 도쿄돔은 너무 좁은 구장일지도 모른다”고 표현했다. 오타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 곤도 켄스케와 함께 3명이 한 조를 이뤄 7~8스윙씩 번갈아 타격을 하는 방식으로 네 차례 순환하며 프리 배팅을 진행했다. 네 차례의 프리 배팅 가운데 세 번째 차례에서 오타니는 우중간 상단에 있는 대형 전광판(오로라 비전) 위쪽에 꽂히는 초대형 타구를 날렸다. 마지막 차례에서도 우익 폴 근처 3층 관중석 위로 또 한 번 초대형 타구를 날리며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했다. 펜스를 넘긴 홈런 자체는 총 5개로 많지는 않았지만, 타구의 궤적과 속도는 그야말로 ‘돈을 받고 볼 만한’ 수준의 프리 배팅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자신의 타격 순서를 마친 뒤 공을 줍는 작업에도 참여한 오타니가 그라운드를 떠날 때는 경기 시작 전부터 큰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한국은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김도영-좌익수 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3루수 셰이 위트컴-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김혜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본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우익수 곤도 겐스케-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오카모토 가즈마-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소스케-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7. 2:28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경천위지의 마음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류지현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 나서는 각오와 다짐,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한국은 일본전 10연패에 빠져 있다. 10년 넘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해 11월 열린 K-BASEBALL SERIES 평가전 2차전에서 7-7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잠시 멈췄다. 이제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은 한일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 "한일전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4경기 모두 다 중요하다. 그 중 한 경기다. 경천위지(經天緯地, 천하를 조직적으로 잘 계획하여 다스리다)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다음은 류지현 감독과 일문일답. -제1회 WBC부터 한국팀에 계속 합류했다.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한국을 이끌고 있다. 과거의 라이벌 일본과 만난다. 승리 의지 클 것 같은데 각오는? ▲인터뷰할 때마다 말씀 드리는 게 있다. 우리는 한일전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1라운드 4경기가 다 중요하다. 그 중 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준비하는 마음을 정리해봤다. 경천위지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사전적 의미도 있고, 전체를 아우르며 조직을 조율하는 리더라는 의미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려 한다. -한일전 선발투수에 관심이 많았다. 고영표로 결정한 배경은? ▲ 첫 번째 우리 플랜 A, B, C 지속적으로 변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턴 정도 될 것 같다. 그때 다시 한번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고, 조금 수정이 있었다. 고영표가 한일전 선발투수로 나가는 게 가장 좋겠다고 결정했다. -일본 선발투수 기쿠치 초반 공략이 중요할 것 같다.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짰는지? ▲라인업 말씀 전에 기쿠치의 데이터를 훑어봤다. 세부 지표를 따져보면 하드 히트라는 세부 지표가 있다. 정타가 가장 많이 나오는. 우타자가 43% 좌타자가 35%다. 우타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다. 기쿠치의 주 구종이 슬라이더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조정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똑같고, 5번 위트컴-6번 문보경-7번 김주원-8번 박동원-9번 김혜성이다. 김혜성이 인터뷰하고 간 것으로 안다. 김혜성이 출루 쪽에 많이 해준다면 공격 루트가 훨씬 다양해질 것이란 기대감 갖고 라인업 짰다. -오타니 대응책이 있는지? ▲어제(6일) 일본 경기를 전체 우리가 다 봤다. 사실은 우리가 일본 대표팀이 오사카 평가전까지만 해도 배팅 컨디션이 베스트로 올라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제는 거의 대부분 선수들이 정점에 올라와 있는 듯한 느낌을 맏았다. 오타니를 떠나서 내가 표현 안 하더라도 1번부터 9번까지 좋은 라인업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력분석을 했고, 그 안에서 준비 잘하겠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2:00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일전 10연패를 청산하고자 하는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팀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김도영(지명타자) 자마이 존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안현민(우익수) 셰이 위트컴(3루수) 문보경(1루수) 김주원(유격수) 박동원(포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로 승리를 거둔 라인업에서 소폭 변동이 생겼다. 지난 3일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평가전부터 2경기 연속 라인업이 같았다. 그러나 일본의 좌완 선발 기쿠치 유세이에 대응하는 면에서도 힘 있는 우타자들이 앞쪽에 포진한 현재 라인업이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체코전 만루포의 주인공 문보경이 5번에서 6번으로 밀린 이유다.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은 "기쿠치의 데이터를 훑어봤다. 세부 지표를 따져보면 하드 히트라는 세부 지표가 있다. 정타가 가장 많이 나오는. 우타자가 43% 좌타자가 35%다. 우타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다. 기쿠치의 주 구종이 슬라이더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조정했다. 1번부터 4번까지는 똑같고, 5번 위트컴-6번 문보경-7번 김주원-8번 박동원-9번 김혜성이다. 김혜성이 인터뷰하고 간 것으로 안다. 김혜성이 출루 쪽에 많이 해준다면 공격 루트가 훨씬 다양해질 것이란 기대감 갖고 라인업 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일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를 낙점한 배경에 대해 "첫 번째 우리 플랜 A, B, C에서 지속적으로 변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턴 정도 될 것 같다. 그때 다시 한번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고, 조금 수정이 있었다. 고영표가 한일전 선발투수로 나가는 게 가장 좋겠다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7. 1:15
[OSEN=지형준 기자] SSG 랜더스 1라운더 신인 김민준이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인사를 전했다. 계약금 2억 7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대구고 오른손 투수 김민준. 김민준은 고교 통산 44경기(134이닝) 18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한 고교 최고의 에이스. 최고 구속 152km를 찍는 파이어볼러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겸비해 향후 청라돔 시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선발진의 빈자리를 채울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김민준은 “선발로 기회를 받는다면 10경기 정도는 던지고 싶다. 신인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지형준 기자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3.07. 0:00
[OSEN=손찬익 기자]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가볍게 눌렀다. KT는 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KT 선발 맷 사우어는 3이닝을 소화하며 2점을 내줬다.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의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도 돋보였다. 첫선을 보인 삼성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1이닝을 실점 없이 잘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5km.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 이재현은 2회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KT의 선발 투수는 맷 사우어. 중견수 최원준-2루수 김상수-3루수 류현인-1루수 샘 힐리어드-지명타자 문상철-좌익수 장진혁-우익수 유준규-포수 조대현-유격수 이강민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류지혁-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포수 박세혁-좌익수 이성규-우익수 함수호-3루수 전병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KT의 몫. 2회 선두 타자 힐리어드가 우중간 방향으로 타구를 날린 뒤 2루에 안착했다. 문상철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장진혁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사이 힐리어드는 3루에 들어갔다. 조대현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곧이어 이강민의 중전 안타가 나와 2-0이 됐다. 삼성은 0-2로 뒤진 2회말 공격 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재현이 KT 선발 사우어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KT는 3회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보탰다. 계속된 1사 1,2루서 유준규의 안타로 주자 만루가 됐다. 조대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달아났다. 삼성은 3회말 공격 때 김지찬의 우익선상 2루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3루서 류지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4로 추격했다. 그러자 KT는 6회 김현수와 이강민의 연속 안타로 달아날 기회를 마련했고 포일과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1사 3루서 권동진의 적시타가 터졌다. 6-2. 7회 오윤석의 2루타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1점 더 보탰다. 김민석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8-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이후 삼진과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KT는 9회에도 1점을 더 뽑았다. KT 선발 사우어에 이어 주권, 박지훈, 스키모토 코우키, 김민수, 원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 점검에 나섰다. 삼성 마운드는 선발로 나선 좌완 이승현을 비롯해 미야지 유라, 김재윤, 장찬희, 육선엽이 이어 던졌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6. 23:53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 킬러’ 대만 투수 린위민이 8일 열리는 한국전에 결장한다. 그리고 대만은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한국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대만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3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4-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호주전 0-3 패배, 일본전 0-13 7회 콜드게임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암운이 드리웠던 대만은 이날 체코전 승리로 1승2패, 기사회생했다. 앞선 2경기에서 단타 4개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대만 타선은 이날 작정한 듯이 몰아쳤다. 1회 상대 실책과 장위청의 적시타로 2득점에 성공, 무득점 행진을 끝냈다. 2회에는 혼혈 선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가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갔다. 대만 선발은 애슬레틱스 마이너리그에 속해 있는 좡천중아오. 좡천중아오는 2⅔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면서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3회 2사 후 마렉 흘룹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선수는 바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이제 친숙한 린위민이었다. 린위민은 최근 한국전 전담 선발 투수였다고 무방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국전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결승전에서 5이닝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2024년 프리미어12에서는 4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리플A에서 23경기 101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6.64의 성적에 그쳤다. 만나면 만날수록 한국 타자들이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한국 타자들에게 까다로운 좌완 투수인 것은 분명하다.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익스텐션, 좌완 투수로 150km 안팎의 강속구 등 상대하기 힘든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하지만 린위민은 결과적으로 한국전에 나설 수 없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던 린위민은 이날 3회 2사 1루에서 올라와 마르틴 체르벤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3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만 타선은 4회, 장위청의 2타점 적시타를 더했고 린위민도 4회말 안타를 1개 허용하긴 했지만 4타자로 이닝을 마감했다. 그리고 5회를 삼자범퇴로 솎아내면서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 2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수는 정확히 50개를 찍었다. WBC 대회 투구수 규정상 5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면 하루 휴식을 취해야 한다. 린위민은 8일 한국전 출장이 불가능한다. 경기 후 쩡하오지우 감독은 “두 번째 투수(린위민)은 선취점을 올린 상황이었고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계획된 투입이었다”고 설명했다. 1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한 대만은 이제 한국전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건다. 한국도 대만을 상대로 올인할 것이고 대만도 마찬가지다. 대만의 선발 투수는 2024년 대만프로야구 MVP 구린루이양이 확실시된다. 쩡하오지우 감독은 8일 한국전 계획에 대해 “내일 선발 투수는 이미 내정되어 있다”라고 함구하면서도 “내일 한국전을 우리에게 마지막 경기다. 물러설 곳이 없으며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모든 투수와 야수를 투입해서 전력을 다해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6. 23:31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내가 참사의 주역이 된 것 같다.”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캡틴이 된 이정후는 지난 1일, 대표팀 소집 첫 날, “제가 봐왔던 대한민국 야구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고 그런 모습을 보고 커왔다. 그런데 제가 대표팀을 하면서는 그렇지 않았다. 제가 항상 ‘참사의 주역’이 된 것 같다. 이번에는 그것을 깨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3년 전 WBC에서도 이정후는 4-13의 굴욕적 참패를 당했고 분노했던 이정후다. 분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고, 고개를 숙이며 도쿄돔을 떠났다. 막내로서 울분이 터져나왔다. 그런 이정후가 이제는 대표팀을 이끄는 리더가 돼서 WBC의 참사들을 극복하고 한일전 굴욕의 역사도 청산하려고 한다. 현재 한일전 10연패, 최근 11경기 1무 10패에 빠져 있는 한국은 이번에도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물론 실질적인 전력은 일본보다 한수, 두수 아래다. 한국은 사실상 오는 8일과 9일 열릴 대만과 호주전에 집중하고 투수 전력도 대만과 호주전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투수로는 고영표가 마운드에 오르고 류현진, 데인 더닝, 곽빈 등은 대만 혹은 호주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 1경기, 단기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이 중요하다.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의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이다. 문보경의 만루포와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자마이 존스의 솔로포 등 홈런만 4방이 터졌고 타선에서 응집력 있게 몰아쳤다. 선수단 전체가 과감했고 두려워하지 않았다.이정후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전이라고 마음가짐을 달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욱 더 달려들고 몰아붙이길 바란다. 이정후는 5일 체코전이 끝나고 다른 29명의 선수단에게 한일전의 당부를 전했다. 한일전 승리, 국제대회 성적이 간절한 이정후의 강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분명 도쿄돔에서 일본과 하면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다. 그 분위기에 우리가 위축되지 말고, 주눅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오늘처럼, 체코전처럼만 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후 본인도 체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예열했다.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는데 상태가 관건이지만, 체코전이 끝난 뒤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과연 ‘캡틴’ 이정후가 이끌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짜릿한 복수극과 반전을 일궈낼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6. 22:40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이 국내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7일까지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과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본기와 개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SSG랜더스 퓨처스팀, 국내 대학팀 등과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오윤 퓨처스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기초 체력과 기본기, 개인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평소보다 훈련량을 늘리고, 강도를 높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와 줬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는 1군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선수들을 준비시키겠다. 육성을 최우선에 두되, 승리 속에서 얻는 성장도 중요한 만큼 이번 시즌 승리하는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은 오는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6.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