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현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뽐냈다. 총 투구수 7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6개. 삼성은 NC를 9-4로 눌렀다. 르윈 디아즈, 전병우, 양우현은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경기 후 기자와 만난 이승현은 “생각한 대로 잘 이뤄졌고 올 시즌 새롭게 준비 중인 구종이 있는데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무사사구 투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볼넷 2개를 내준 게 전부였다. 이에 이승현은 “비시즌 때 생각해온 게 계속 투구 폼이 바뀌는 것 같아서 최대한 일관된 투구 폼으로 던지려고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속보다 커맨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힌 이승현은 이날 최고 스피드 145km까지 찍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아지고 날이 풀리면서 구속이 오르더라. 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데 정규 시즌에 잘하는 게 중요하니까 과정에 초점을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을 낮추는 게 이승현의 중요 과제 중 하나다. “너무 깊게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최일언 코치님과 최형우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을 잘 받아들여 하니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완주. 이승현은 “현재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데 잘 유지해서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 안 다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해마다 한 번씩 삐걱거리는데 올해는 안 아프고 완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좌완 이승현이 오늘도 실점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정규 시즌을 앞두고 선발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반겼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9. 3:42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압박감 있었다. 너무 자신감 떨어졌었는데” 최준용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7-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첫 실전 등판이었다. 최준용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1월 개인 훈련을 소화하다가 늑골 근육 염좌 부상을 당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과정에서 원치 않았던 부상을 경험해야 했다. 2024시즌 도중 어깨 부상으로 견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최준용이었다. 그런데 올해도 정상적인 시즌 준비가 힘들어지는 듯 했다. 1차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했고 2차 미야자키 캠프부터 합류했다. 미야자키에서 열린 연습경기에도 나서지 못했지만 불펜 피칭까지 소화하며 몸 상태를 착실하게 끌어 올렸다. 지난 15일에는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면서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렸다. 최고 구속도 시속 146km가 찍혔다. 이날 경기조에 포함된 최준용이었고 김태형 감독은 “오늘(19일) 등판한다. 남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정도 던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라이브 피칭 때보다 구속을 끌어 올렸다. 선두타자 안재석을 상대로 초구 시속 149km의 패스트볼을 뿌렸다. 이후 패스트볼 2개를 더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박준순에게도 패스트볼 3개를 던져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박지훈과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복귀전을 깔끔하게 3타자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최준용은 “구단 트레이닝 파트에서 재활 스케줄을 잘 소화하게끔 도와주셔서 통증 없이 등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복귀전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난 라이브 피칭 때 내용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자신감이 너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압박감이 있었다. 스피드도 올라오지 않았고 제구도 안 됐다. 21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가 3개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너무 급하지 않나라고도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걱정은 기우였다. 이날 최준용은 정상적으로 스피드가 올라왔다. 더 올라갈 여지가 있지만 이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를 찍었다. 패스트볼 위주의 승부(10개)를 펼쳤고 체인지업 2개를 던졌다.김상진, 이재율 두 코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훈련이 다 끝나고 캐치볼 할 때도 두 코치님들이 모두 오셔서 폼을 잡아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김상진 코치는 최준용의 투구폼 등 고민에 얽매이지 않기를 바랐다. 강하게 메시지를 줬다. 최준용은 “김상진 코치님이 ‘네 정도 레벨의 투수는 투구폼 보다는 경기 운영을 신경 써야 한다. 네가 지금 공이 좋은데 오늘 하는 고민을 한 달 뒤에도 할 거면 해라. 하지만 분명히 한 달 뒤에는 오늘 같은 고민 안할 것이다’라고 말슴을 해주셔서 너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이재율 코치님은 저의 안 좋을 때 모습들이 나오면 곧바로 짚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투수 코치님들과 상의를 거쳐 밸런스를 조정을 한 후 자신감이 생겼고 복귀 등판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안정적인 밸런스를 잡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상진 코치는 “정상적인 스케줄로 시즌에 맞추어 준비가 잘되고 있다. 라이브 피칭때 본인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하지만, 과정일 뿐이다”라고 잘라 말하며 “마무리 점검 마치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뒤에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돌아온 사직 마운드다. 최준용은 "사직 마운드에 선다는 것이 늘 가슴이 뛴다. 팬 분들께 보답하겠다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시즌 잘 준비해서 부상 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9. 2:41
[OSEN=인천, 한용섭 기자] "일본에서 66승을 기록한 투수답게 커맨드가 좋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타케다 쇼타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제구 난조로 실망스런 투구를 보였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타케다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 타케다는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3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했다. 이숭용 감독은 "타케다는 선발 등판하는 날에도 아침 9시에 똑같이 나온다. 일본에서도 그렇게 해왔고, 매일 루틴대로 움직이면서 몸 상태를 체크한다더라. 준비가 아주 철저하다"고 말했다. 이어 "팔꿈치 수술 이후 2년째라서 스피드도 더 올라올 거 같다. 일본에서 60승 이상을 한 투수 아닌가. ABS 활용도 잘 할 것 같다. 스피드만 조금 더 나오면 좋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보더라인으로 던진다. 커맨드를 보시면 다른 투수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기대했다. 타케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66승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며 일본시리즈 우승 반지를 6개나 차지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10승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 4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타케다는 LG 타선을 상대로 3이닝(68구) 동안 3피안타 4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제구가 아쉬웠다. 68구 중 볼이 34개로 절반이었다. SSG 관계자는 홈 구장이지만 아직 마운드가 낯설어 적응 문제를 언급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3루수 키를 살짝 넘는 빗맞은 안타를 맞았고, 신민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홍창기를 상대로 커브로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유도했는데, 2사 3루에서 오스틴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문성주를 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오지환을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 구본혁을 5구째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후 이주헌에게 풀카운트에서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2스트라이크에서 유인구에 이주헌이 속지 않고 볼 3개를 골라 냈다. 박해민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 실점했다. 3회는 2아웃을 잡은 이후에 문성주를 볼넷, 오지환을 몸에 맞는 볼을 출루시켰다. 2사 1,2루에서 구본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25구-20구-23구를 던져 투구 수 68개로 3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직구(34개), 투심(10개), 커브(12개), 슬라이더(4개), 체인지업(4개) 등 다양한 구종으로 ABS존과 상대 타자들의 반응을 살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와 커맨드가 기대한 모습이 아니었다. 긍정적인 요인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6km까지 올라왔다. 12일 KIA전에서는 143km였다. 또 주무기 커브가 제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병살타를 유도했고, 헛스윙 삼진도 잡아냈다. 이숭용 감독은 "ABS에 가장 최적화된 구종이 커브라고 생각한다. 타케다 커브가 느리고 각이 크다. 떨어뜨릴 줄도 알고, 의도적으로 높은 코스로도 던진다. 직구와 함께 구사하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9. 2:28
[OSEN=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여자 야구단 지원에 나섰다. NC는 19일 “창원시 여자 야구단 ‘창미야’에 NC 다이노스 구단 의류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과 김형우 창미야 감독 및 박현주, 민건해, 강민지, 임소정 선수가 참석했다. 창미야는 2025년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와 2026년 제3회 여자야구단 펀펀펀 아마추어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 야구계 강팀으로 자리 잡은 팀이다. NC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야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야구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경영본부장은 “창미야는 뛰어난 성과로 여자 야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팀이다.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우 창미야 감독은 “NC 다이노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좋은 경기력과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2011년 창단부터 시작된 NC의 지역 사회공헌은, 2022년 사회공헌 브랜딩 ‘D-NATION(디네이션)’ 정립을 기점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동행, 나눔, 미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홍보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 물품 나눔 및 기부 프로그램, 환경 및 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N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가능한 실천을 목적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9. 2:00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올해 방향성으로 내건 '공격력 강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3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국가대표 문현빈, 노시환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며 정규시즌과 가까운 선발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오웬 화이트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이어 황준서(⅔이닝 2실점)와 이상규(1⅓이닝 1실점), 박준영(1이닝 무실점), 정우주(1이닝 1실점)가 이어 나와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심우준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태연도 경기를 가져오는 투런포로 존재감을 알렸다. 한화로서는 하위타선이 터졌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0-0으로 맞서있던 3회말 한화가 먼저 3점을 내고 앞섰다. 선발 이태양이 내려가고 올라온 김현수 상대 선두 허인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심우준의 좌전 2루타에 순식간에 무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오재원이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페라자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허인서가 홈을 밟았다. 페라자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문현빈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와 한화가 3-0으로 KIA를 따돌렸다. 이후 김태군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3-3 동점이 됐고, 7회초 이상규가 박민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3-4 리드를 내줬으나 곧바로 심우준의 동점 홈런이 터졌다. 심우준은 홍건희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9회초에는 정우주 상대 또 한 번 박민이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을 만들었으나, 9회말 허인서가 전상현 상대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오재원의 중전안타로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전상현의 2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시범경기라도 연패가 이어지면 좋지 않은데, 역전으로 연패를 끊은 점이 의미가 있다"며 "오늘 타구질이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온 점에서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9. 1:55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좌완 이승현이 오늘도 실점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막강 화력을 앞세워 NC를 9-4로 눌렀다. 르윈 디아즈(4회 2점), 전병우(7회 4점), 양우현(8회 1점)이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1안타를 때려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승현은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뽐냈다. 이어 최지광, 배찬승, 양현, 육선엽이 차례로 등판해 구위를 점검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좌완 이승현이 오늘도 실점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정규 시즌을 앞두고 선발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에서는 전병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팀 공격의 완성도를 높였다. 선수단 전체가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반겼다. 아울러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며 정규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오는 20일 경기에 새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삼성과 6주 단기 계약을 맺은 오러클린은 키 196cm. 몸무게 101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좌완 투수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선 통산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66, WHIP 1.86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139경기(선발 78경기)에서 19승26패, 평균자책점 4.33, WHIP 1.50을 기록했다. 오러클린은 2026 WBC에서 호주 대표팀 소속으로 2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대만과의 경기에서 3이님 무실점,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선 3⅓이닝 1실점(비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포심 패스트볼 외에도 다양한 구종을 보유한 오러클린은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9. 1:35
[OSEN=인천, 한용섭 기자] "마이애미에서 전세기 타고 오는데 오늘 선발 준비하라고 얘기 들었어요"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귀국하자마자 선발 투수로 등판해 만족스런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송승기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는데, 투구 수가 40개를 넘어가면서 4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송승기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16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세기가 출발이 지연되면서 대기 시간과 알래스카 경유 시간을 합치면 거의 24시간 걸린 귀국길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어제 통화하고서 오늘 던지는 것이 낫겠다고 해서 오늘 선발로 나간다. 50구 정도 던지고, 다음 등판에 70구를 던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승기는 WBC 대회에서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 3일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와 평가전에서 던진 것이 마지막 실전경기였다. 송승기는 3회까지 32구를 던지며 퍼펙트 피칭이었다. 1회는 투구 수 7개로 삼자범퇴. 2회는 10구고 끝냈다. 고명준은 7구째 접전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3회 이지영의 파울플라이를 우익수 홍창기가 펜스에 부딪히면서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로 지원했다. 4회 SSG 타자들을 두 번째 상대했다. 1사 후 에레디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10구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45구째였다. 이어 최정에게 초구 129km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가면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2-2 동점에서 교체됐다. 송승기는 경기 후 "마이애미에서 전세기를 타는데, (코치님) 오늘 선발 준비하라고 했다. WBC에서 안 던져서, 푹 쉬다가 와서 몸 상태가 좋더라. 간만에 던지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4회까지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좀 욕심이 생겨서인지 갑자기 힘이 들어갔다. 볼넷 이후에 홈런 맞은 게 너무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우선 (이)우찬이, (장)현식이가 시즌에 맞춰서 빌드업이 잘 되고 있다. (문)성주 2안타와 오스틴 2안타(1홈런)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타선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선발투수 송승기에 대해 "승기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 피칭 치고 스피드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김광삼 코치가 잘 준비를 시킨 것 같다"고 안도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9. 1:21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무패, 5승 2무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김진욱이 5선발 자리를 굳히는 피칭을 펼쳤다. 5⅓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6회 1사 2,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후속 박준우가 두산 다즈 카메론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김진욱의 실점이 늘었다. 하지만 타선에서는 응집력을 과시했다. 한태양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손호영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테이블세터진이 역할을 다했다. 윤동희도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멀티 히트 2타점, 전준우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불펜진은 박준우가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그 외에는 최준용 이준서 이진하가 1이닝을 모두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늑골 염좌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이 복귀전을 치렀고 최고 구속 시속 150km를 기록했다.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 선발 김진욱의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 관리가 되었고, 효율적으로 이닝을 이끌어줘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이어 나온 불펜들도 자기 역할을 다해주었고, 부상 복귀한 최준용도 좋은 투구 내용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초반 윤동희의 홈런과 함께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점수차를 벌이면서 경기 운영을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역시 평일이지만 2368명의 관중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개방한 대부분의 자리가 매진이었다. 그는 “평일임에도 선수들에게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 남은 시범 경기 준비 잘해서 올 시즌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9. 0:50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승리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SSG와 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WBC에 출전하고 귀국 후 3일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송승기는 3⅓이닝(46구)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오스틴이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유영찬이 9회 마무리로 나와 1이닝을 던졌다. SSG 선발투수로 나선 타케다 쇼타는 3이닝(68구) 동안 3피안타 4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제구가 아쉬웠다. SSG는 최정이 투런 홈런,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 조형우가 대타 솔로 홈런 등 4방을 터뜨렸다. LG는 이날 WBC 대표팀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귀했다. 문보경은 허리 잔부상으로 이천 2군으로 내려가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LG는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홍창기(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재원(지명타자) 이주헌(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박동원은 경기 후반 대타로 출장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LG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박해민이 3루수 키를 넘어가는 빗맞은 안타로 출루했고,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홍창기가 2루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2사 3루가 됐다. 오스틴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적시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LG는 2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1사 후 이주헌이 우전 안타를 때려 1, 3루를 찬스를 만들었다. 박해민의 2루수 땅볼로 2루에서만 주자가 아웃, 3루주자는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2-0으로 달아났다. SSG는 3회까지 상대 선발 송승기에게 퍼펙트를 당했다.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다. 4회 1사 후 에레디아가 풀카운트에서 10구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정이 송승기의 초구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오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2 동점. LG는 송승기를 교체하고, 김영우가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사 후 고명준이 김영우의 초구 직구(150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5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바뀐 투수 이기순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오스틴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이기순의 5구째 직구가 들어오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좌측 관중석을 넘어서 잔디밭에 떨어지는 130m 초대형 홈런이었다. LG가 다시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LG는 6회 달아났다. 바뀐 투수 윤태현 상대로 선두타자 이재원과 이주헌이 연속으로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폭투가 나와 주자들은 3루와 2루까지 진루했다. 송찬의는 1루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영빈이 우선상 3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천성호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득점, 스코어는 7-3이 됐다. SSG는 6회 2사 후 고명준이 LG 필승조 장현식의 초구 직구(148km)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연타석 홈런. 한 점을 추격했다. LG는 7회 다시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문성주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루에서 박동원이 대타로 출장했다. 박동원이 때린 타구를 중견수가 앞으로 달려나오며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타구는 글러브에 맞고 2루쪽으로 튕겼다. 1루주자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달려 득점을 올렸고, 박동원은 2루까지 진루했다. LG는 8-4로 달아났다. SSG는 7회말 반격했다. 바뀐 투수 우강훈 상대로 1사 후 임근우가 2스트라이크에서 3루 베이스 옆을 빠지는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3루수 추세현의 수비가 아쉬웠다. 이어 정준재가 초구 직구를 때려 우월 3루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우익수 송찬의가 펜스 앞까지 달려갔으나 포구에는 실패했다. 1사 3루에서 박성한의 빗맞은 1루수 땅볼로 1점 더 추가, 6-8까지 추격했다. LG는 8회초 상대 이로운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송찬의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앞서 수비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1사 후 천성호의 유격수 앞 느린 내야 안타로 1,3루가 됐다. 추세현이 3유간 깊숙한 타구를 때렸고, 유격수가 다이빙캐치로 잡았으나 1루에서 세이프됐다. 내야 안타로 3루주자는 득점. 계속된 1사 1,2루에서 문성주가 좌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10-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8회말 조형우가 대타로 나와 LG 함덕주와 승부에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9회초 선두타자 이주헌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송찬의가 SSG 정동윤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143km)를 때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LG는 12-7로 달아났다. LG는 유영찬이 9회말 등판했다. 임근우를 1루수 뜬공 아웃, 안상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민준을 마지막 아웃을 잡고 경기를 끝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9. 0:03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가 시범경기 전적 3승4패를 기록, KIA는 2승4패1무를 마크했다. KIA 김도영, 한화 문현빈, 노시환 등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국가대표 차출 선수들이 돌아오며 두 팀 모두 완전체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윤도현(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이태양이 등판했다. 한화는 오웬 화이트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0-0으로 맞서있던 3회말 한화가 먼저 3점을 내고 앞섰다. 선발 이태양이 내려가고 올라온 김현수 상대 선두 허인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심우준의 좌전 2루타에 순식간에 무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오재원이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페라자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허인서가 홈을 밟았다. 페라자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문현빈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와 한화가 3-0으로 KIA를 따돌렸다. 화이트에게 막혔던 KIA는 홈런 한 방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군이 볼카운트 1-1에서 화이트의 3구 121km/h 커브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군의 시범경기 첫 홈런. 점수는 1-3, 2점 차가 됐다. 한화가 달아나지 못한 사이 KIA가 6회초 2점을 추가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화이트가 내려가고 올라온 황준서 상대 카스트로가 좌전안타로 출루, 도루와 나성범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 대주자 정현창이 2루를 훔치며 2사 2·3루가 됐고, 윤도현의 적시타에 3-3 동점이 됐다. 이후 홈런으로 한 점씩을 더 냈다. 7회초 박민이 이상규의 136km/h 커터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는 4-3. 그러나 7회말 심우준이 홍건희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4-4의 균형이 이어졌다. 9회초에 다시 홈런으로 점수가 기울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박민. 박민은 WBC 대회를 마치고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정우주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 8구 149km/h 직구를 타격,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KIA가 한 점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9회말 다시 홈런으로 KIA를 막았다. 선두 허인서가 전상현 상대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141km/h 직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인서의 시범경기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5-5를 만든 한화는 다시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재원의 중전안타로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태연이 전상현의 2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만들었고, 그대로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KIA 선발 이태양이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내려갔고, 한화 선발 화이트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2안타 2타점, 심우준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박민이 연타석 홈런을 쳤으나 팀 패배로 그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8. 23:50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역시 홈런 군단다운 모습이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르윈 디아즈, 전병우, 양우현의 홈런을 앞세워 9-4로 이겼다. 삼성은 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2루수 류지혁-포수 박세혁-우익수 함수호-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이다.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1루수 신재인-좌익수 권희동-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이우성-3루수 김휘집-2루수 서호철-포수 김형준-유격수 김한별-중견수 최정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NC는 1회 신재인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박건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2회 김휘집의 안타, 서호철의 몸에 맞는 공, 김형준의 좌전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0-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 이재현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서 디아즈가 우월 투런 아치를 폭발했다.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를 공략해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2-2 승부는 원점. 기세 오른 삼성은 6회 이성규의 안타와 디아즈의 2루타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7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박세혁의 2루타와 함수호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서 김지찬이 중전 안타를 때려 4-2로 달아났다. 김영웅이 볼넷을 골라 주자 만루가 됐고 전병우가 좌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8-2. NC는 8회말 공격 때 최정원의 적시타와 천재환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따라 붙었다. 삼성은 8회 선두 타자 양우현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좌완 이승현은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뽐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최지광, 배찬승, 양현, 육선엽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NC 선발 마운드에 오른 토다는 5이닝 2실점(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8. 23:42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5승 2무의 성적으로 1위를 질주했다. 시범경기 2위를 기록하고 있던 두산은 시범경기 2패 째(5승)를 당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강승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박지훈(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 롯데는 한태양(2루수) 손호영(중견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유강남(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노진혁(1루수) 손성빈(포수)_ 이서준(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는 이날 1회와 2회, 경기 초반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두산 좌완 에이스 잭로그를 제대로 두들겼다. 1회 한태양과 손호영이 우선상 똑같은 코스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윤동희의 2루수 땅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전준우의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2-0의 리드를 만들었다. 2회에도 롯데는 선두타자 전민재의 중전안타와 노진혁의 우익수 방면 적시 3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손성빈과 이서준이 연달아 삼진을 당했지만, 한태양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고, 계속된 2사 1루에서 손호영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5-0까지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윤동희가 잭로그를 두들겨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잭로그의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포. 7-0까지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선발 투수 김진욱이 1,2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솎아냈다. 3회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첫 피안타를 기록했고 1사 후 박지훈에게 첫 볼넷을 허용했다.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박찬호를 좌익수 뜬공, 정수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4,5회도 연달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6회초 김진욱을 끌어내리고 반격했다. 1사 후 박찬호의 볼넷, 정수빈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롯데는 김진욱 대신 박준우를 투입했다. 두산은 카메론이 박준우의 143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3-7로 반격했다. 김진욱의 최종 성적은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이 됐다. 롯데는 7회초,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최고 150km의 공을 뿌리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이어진 7회말 선두타자 손호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2루까지 향했고 윤동희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고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전민재의 좌전 적시타, 이중 도루 성공으로 10-3까지 격차를 벌렸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8. 23:34
[OSEN=한용섭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가리야시, 안조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리그교류전’에 참가한다. 리그교류전은 일본 여자 소프트볼 JD(JAPAN DIAMOND)리그 소속 팀들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참가하는 오픈 경기로, 각 팀의 전력과 시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JD리그 15개 팀과 함께 한국과 대만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타카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나모와 맞붙고, 25일에는 NSK(닛폰세이코), 시오노기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이어 26일에는 일본 JD리그 2025년 정규 시즌 랭킹 3위 이요은행, 2위 숏키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대회 하루 전인 23일 토요타 스포츠센터 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며 현지 적응과 경기 준비에 나선다.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대만 전지훈련에서 대만 프로 소프트볼리그 지아난이글스와 대만 체육대학교 등 총 6개 팀과 1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리그교류전 참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리그교류전 출전을 통해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향한 의지를 더욱 다지고, 일본 JD리그의 높은 경쟁력과 선진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소프트볼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8. 22:46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귀국하자마자 선발 투수로 등판해 호투했다. 송승기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4회 투런 홈런을 맞고 교체됐다. 미국에서 열린 WBC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콜드 게임으로 패배한 대표팀은 지난 16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세기가 출발 지연이 되면서, 대기 시간과 알래스카 경유 시간을 합치면 거의 24시간 만에 귀국했다. 18일까지 쉰 송승기는 이날 곧바로 선발로 등판했다. 당초 송승기는 19일 선수단에 합류한 뒤 몸 상태를 보고 등판 일정을 잡으려 했다. 염경엽 감독은 19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어제 통화하고서 오늘 던지는 것이 낫겠다고 해서 오늘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50구 정도 던지고, 다음 등판에 70구를 던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승기는 WBC 대회에서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경기 전 송승기는 "불펜 피칭도 많이 못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송승기는 1회 투구 수 7개로 끝냈다. 톱타자 박성한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이어 에레디아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최정을 상대로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초구 느린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고서, 2구 직구는 파울이 됐다. 146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선두타자 김재환을 초구 직구로 2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고명준은 7구째 접전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성욱은 2구째 커브로 타이밍을 뺏어 중견수 뜬공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공 10개로 끝. 3회 선두타자 이지영의 파울플라이를 우익수 홍창기가 펜스에 부딪히면서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임근우는 우익수 뜬공 아웃. 2사 후 정준재를 1루수 뜬공으로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4회 SSG 타자들을 두 번째 상대했다. 박성한을 1루수 땅볼로 유도, 1루에 베이스커버를 재빨리 들어가 아웃시켰다. 에레디아와 승부에서 풀카운트에서 2차례 파울이 나왔고, 10구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날 첫 출루 허용이었다. 이어 최정에게 던진 초구 129km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가면서 통타 당했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2-2 동점에서 교체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8. 22:07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지난해 계투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임지민과 원종해의 활약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150km대 빠른 공이 주무기인 우완 임지민은 시범경기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세이브 1홀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0.00. 사이드암 원종해는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70을 거두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호준 감독은 “투수 뎁스 강화에 신경 쓰고 있다. 단순히 부상을 당해 교체하는 게 아니라 부상 전에 미리 휴식을 줄 수 있도록 5명에서 많게는 7명 정도의 교체 자원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뎁스 부족으로 중간 투수들의 부담이 컸는데 올해는 젊은 투수들을 육성해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임지민과 원종해가 합류하면서 뎁스가 확실히 좋아졌다. 원종해는 지난해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컨트롤도 좋고 최고 구속 144km 정도 나온다. 특히 체인지업이 좋다. 고영표(KT)의 체인지업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위력이 좋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상대할 수 있고 선발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호준 감독은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쾌투를 뽐낸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에 대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초반에는 퀵모션이 느려 도루를 쉽게 허용했는데 본인이 빠르게 수정해 눈에 띄게 빨라졌다.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개막 엔트리 구성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호준 감독은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1군에서 잘해준 선수들도 있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1루수 신재인-좌익수 권희동-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이우성-3루수 김휘집-2루수 서호철-포수 김형준-유격수 김한별-중견수 최정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8. 21:48
[OSEN=창원,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시범경기 16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인 김영웅(내야수)의 부진을 개의치 않았다.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박진만 감독은 “페이스가 안 올라왔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캠프 내내 잘 준비했고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정규 시즌을 위한 준비 과정일 뿐”이라며 “시범경기에서 부진하다가 정규 시즌이 시작되면 폭발하는 스타일도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를 향한 시선도 비슷하다. 미야지는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과 1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17일 SSG를 상대로 사사구 3개를 허용하는 등 1이닝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이에 박진만 감독은 “미야지는 뒤늦게 실전 등판에 나선 만큼 아직 감각이 더 올라와야 한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텐데 우리는 미야지의 능력을 믿고 잘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우완 기대주 진희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반색했다. 동산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진희성은 150km 안팎의 빠른 공을 주무기 삼아 시범경기 4경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진희성에 대해 “우완 계투 요원 가운데 구위가 가장 좋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구속도 더 나올거라 생각한다. 변화구의 완성도는 좀 더 높여야 하는데 직구 위력이 워낙 좋으니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희성은 현재 육성 선수 신분이라 5월 1일부터 정식 선수 전환이 가능하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이 시기가 눈도장을 받아야 할 시기다. 지금처럼 해준다면 불펜 보강이 필요할 경우 진희성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 않을까. 스스로 잘 어필하고 있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좌완 백정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내일 퓨처스 경기를 소화하고 별문제 없다면 다음 주 KIA 2연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2루수 류지혁-포수 박세혁-우익수 함수호-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8. 21:25
[OSEN=길준영 기자] KBO 타이거즈가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 이벤트를 연다. KIA는 19일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다시 뜨겁게’-BEGIN AGAIN의 타이틀을 걸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퓨처스 리그 홈 개막 이벤트로, 정규 시즌 개막 전부터 야구 열기를 끌어올려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질 퓨처스 선수단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챌린저스 필드에 호걸이 에어벌룬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운영되며, 챌린저스 필드를 찾는 팬들에게 퓨처스 선수단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스페셜 티켓과 페이퍼 스틱스를 웰컴 기프트로로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서한국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4명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치어리더 공연을 비롯해 이닝 교대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사인 모자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팬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미니 포토부스와 즉석 폴라로이드 인화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편 KIA는 챔피언스 필드에서 챌린저스 필드를 왕복 운행하는 44인승 셔틀 버스 1대를 운행해 팬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8. 21:00
[OSEN=대전, 조은혜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번타자로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17년 만의 WBC 8강 진출을 이끈 김도영은 지난 15일 귀국, 팀에 복귀해 이날부터 시범경기에 나서며 정규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호주 대표로 WBC에 출전했던 제리드 데일에 이어 김도영까지, 비로소 완전체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범호 감독은 "다 왔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있다. 오니까 확실히 좋다"고 웃으며 "부상 없이 잘 돌아와줬다. 큰 경기를 뛰어보면서 안정감을 찾았을 거고, 조금씩 조절을 하면서 경기를 뛸 수 있는 법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화 오웬 화이트를 상대하는 KIA는 이날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윤도현(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이태양이 등판한다. 이범호 감독이 구상했던 '4번 김도영'이 이날 첫선을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와 (나)성범이를 붙이는 것과, 떨어뜨려서 도영이를 중간에 넣는 두 가지 방안을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출루를 많이 해놓고 도영이에게 걸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2~3개 방안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은 4번에 넣어보고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3번이 가장 맞는 유형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앞에서 카스트로가 콘택트를 잘하고, 성범이도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시너지가 충분히 있지 않을까 한다. 떨어뜨려 놓는 것만으로도 다른 팀들에게 까다롭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이어 "(카스트로와 나성범 사이 중간에 우타자가 걸려있으면 상대 팀이 어렵게 갈 수 있다. 거르는 대로, 승부하는 대로 찬스가 더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중심타선, 그리고 2번을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8. 20:41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투구수를 조금만 줄여주길 바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의 시범경기 피칭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정규시즌 21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거둔 뒤,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지배했던 플렉센. 이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475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며 ‘역수출’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등에서 활약을 이어갔지만 입지가 다시 줄어들고 있었다. 플렉센의 외국인 선수 보류권 5년이 만료되기 직전, 두산은 다시 플렉센에게 손을 내밀었고 다시 품는데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현역 메이저리거였던 플렉센은 현재 시범경기 2경기 7⅓이닝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를 많이 맞긴 했지만 16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위력을 떨치고 있다. 12일 키움전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17일 한화전 4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미 에이스의 역할을 맡을 것은 분명한 상황. 하지만 아직 김원형 감독은 더 나아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신중하다. 김원형 감독은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100%가 아니다”라면서 시범경기에서 타자들이 건성건성 하지는 않지만 정규시즌 보다는 집중력이 떨어진다. 물론 잘 던지고 있지만 이닝 당 투구수를 몇개만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면서 “구위형 투수, 삼진 잡는 투수이기 때문에 투구수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이닝 당 3개 정도만 줄여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벌써 10개 이상이 줄어드는 것이지 않나”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두산은 플렉센과 호흡을 맞출 외국인 투수 잭로그가 선발 등판한다.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강승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박지훈(좌익수)이 선발 출장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8. 20:19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박세혁이 동료 김형준, 박건우와 만나 얘기를 하다 이제는 삼성 라이온즈라며 유니폼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3.18.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