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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침묵, 논란은 법정에서 가린다…그래도 흘러가는 스프링캠프의 시계, 결과만 기다린다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의 개인사 관련 논란은 법원으로 향한다. 아내인 인플루언서 김지연 씨의 입장문 발표에 정철원은 침묵하면서 법정에서 법리적 판단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철원의 아내인 김지연 씨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법무법인 해든 이재희 변호사)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법무법인의 입장문에 따르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향후 진행될 모든 절차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 정철원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정철원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고사했다. 대신 구단을 통해 “개인사적인 부분으로 물의를 일으켜 구단에 죄송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라며 “현재 일어난 사안들은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고 법리적인 판단을 듣겠다. 아이의 양육권을 위해 더 이상 이슈화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결국 이 개인사 논란의 진실과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이혼 소송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정철원과 김 씨 측은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제3자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정철원도 더 이상 입장문 등으로 대응하지 않고 법원에서 판단을 듣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정철원 한 명의 개인사 논란이 타이난 스프링캠프의 팀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분위기이고, 또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정철원 한 명의 논란과 관계없이 오전부터 야간까지 훈련에 매진하며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 자체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지만 정철원도 열외 없이 훈련을 받고 있다. 개인사 논란은 법정에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야구 선수 정철원의 올 시즌 모습도 결과로 보여주면 된다. 정철원이 올해 부진하면, 개인사 관련 얘기가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개인사 논란이다. 더 이상의 이슈 없이 스프링캠프의 시계가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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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포기하고 LG 잔류, 왜 그랬을까…우승 주장 박해민 “KS 2연패 도전 기회 자주 오지 않는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LG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2번째 FA 자격을 취득해 LG와 4년 최대 65억 원 계약을 했다. 타 구단으로부터 10억 원 이상 더 많은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LG에 잔류했다.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대표팀 출전, FA 재계약, 한국시리즈 우승 관련 행사 등으로 바쁘게 보냈다. 박해민은 “시즌이 끝난 뒤 여러 일정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했다. 훈련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먼저 정리하고 운동에 집중하려고 했다. 대표팀 일정으로 11월 K-시리즈, 1월 초 사이판 캠프까지 다녀오면서 비시즌이 짧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준비는 차질 없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박해민은 “매년 비슷한 것 같다. 시즌 중에는 절반 이상을 밖에서 보내고. 그런데 올해는 우승 이후 행사도 많았고, FA 계약, 대표팀 일정까지 겹치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더 줄어든 건 사실이다. 그래도 아내가 그런 부분을 많이 이해해줘서 시즌 준비를 잘할 수 있었다.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1월 WBC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를 마치자마자, LG의 미국 스프링캠프가 이어졌다. 박해민은 “대표팀은 각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기 때문에 스케줄이나 훈련도 선수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스스로 루틴이 잡혀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느낌이다. 반면 LG는 어린 선수들도 있고 아직 루틴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선수들도 있어서 코치님들과 고참 선수들이 함께 끌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점에서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고 분위기 차이를 설명했다. LG는 박해민을 비롯해 8명이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뽑혔다. 박해민은 “많은 선수가 뽑힌다는 건 팀이 강해졌다는 증거라 자부심을 느낀다. 체력 관리는 우리 팀 트레이닝 파트가 워낙 잘 되어 있고 선수들도 경험이 많아서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주장 박해민은 1월초 신년 인사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는 발언을 했다. 박해민은 그 의미에 대해 “올해 좋은 결과를 내면 선수들 뿐 아니라 프런트, 코칭스태프까지 모두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뒤에서 지원해 주시는 분들도 모두 함께 만든 우승이니까. 그런 뿌듯함과 자부심을 다 같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전망은 좋다고 본다. 전력 변화는 있지만, 투수쪽 보강도 있고 팀 전체적인 힘이 유지되고 있다. 2연패에 도전할 기회가 자주 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선수들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느낌이다. 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풀어가는 건 선수들이다. LG에는 ‘야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고 느껴진다. 꾸준히 가을야구를 경험하면서 쌓인 힘이 이제 시너지로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 팀 문화와 분위기가 이제는 좋은 쪽으로 틀이 잡혔다. 박해민은 “베테랑의 역할도 크지만, 어린 선수들이 배우려는 자세가 정말 좋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고참들의 경험이 제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그게 좋은 시너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년 우승과 2025년 우승을 비교해봤다. 박해민은 “실력도 강해졌지만, 선수들 마음이 더 단단해졌다. 2023년과 2024년 경험을 통해 흔들리는 순간을 이겨내는 힘이 생겼고, 2025년에는 그런 상황에서도 덜 흔들렸다. 그게 팀을 더 강하게 만든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우승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개인적인 목표도 있을 것이다. 박해민은 "다시 증명해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타격에서 조금 더 발전하고 싶다. 작년처럼 출루율을 유지하면서 더 높이고 싶다. 출루가 많아지면 도루나 득점 기회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출루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야구 커리어를 쌓아오는데 가장 큰 동기부여는 무엇이었을까. 박해민은 “신고 선수(육성 선수)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힘들게 잡은 기회라 더 소중하다. 그리고 가족이다. 아들이 커가면서 야구를 알아가고, 아빠가 야구선수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을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마지막으로 LG팬들에게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 올해도 선수들, 프런트, 팬분들 모두가 함께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도 그 주인공이 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2.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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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기운 받겠다' OPS .970 거포 기대주, 롤모델 등번호 달고 새 출발 [오!쎈 울산]

[OSEN=울산, 손찬익 기자] ‘포스트 오재일’로 기대를 받았던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현석이 울산 웨일즈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안산공고를 졸업한 그는 2021년 삼성에 입단했다. 키 183cm, 몸무게 99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고교 통산 타율 3할5푼4리, OPS 0.970을 기록한 거포 기대주였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쉽지 않았다.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퓨처스 통산 173경기 타율 2할2푼5리, 5홈런에 그쳤다. 지난해를 끝으로 팀을 떠났고, 모교 후배들과 훈련하며 울산 웨일즈 입단 테스트를 준비해 기회를 잡았다. 창단식이 열린 2일 문수구장에서 만난 오현석은 “예전에 하던 걸 많이 버리고 다시 시작하려 한다. 훈련 방법은 물론 생활 습관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두 끼 중 한 끼를 샐러드로 대신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더욱 신경 쓰고 있다. 삼성 시절을 돌아보며 그는 “기회를 많이 받았는데 결과를 못 낸 제 책임이다. 이제는 결과를 내야 할 때”라고 했다. “예전보다 더 간절해졌고, 매 타석 더 신중해졌다”고 덧붙였다. 장타 유망주였던 그는 이제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다. “억지로 멀리 치려 하면 쉽지 않다. 정확히 맞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단 소식을 들은 옛 동료들의 응원도 힘이 됐다. 특히 절친 김지찬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제 정신 차리라’고 하더라. 오늘도 연락해 운동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웃었다. 오현석은 삼성 시절 함께했던 '롤모델' 오재일을 향한 존경도 숨기지 않았다. 울산 웨일즈에서 등번호 36번을 선택했다. 이는 오재일이 두산 시절 달았던 번호다. “어릴 적부터 롤모델이었다. 36번이 안 되면 (오재일 선배가 삼성에서 사용했던) 44번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목표는 단순하다. 울산 웨일즈 중심 타자로 자리 잡고, 다시 1군 무대를 밟는 것. “1군 진입이 목표지만 거기만 쫓지는 않겠다. 길게 보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2.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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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승리 NO!” 장원진 감독, 산업도시 울산 모델로 한국 야구 성장 선언 [오!쎈 울산]

[OSEN=울산, 손찬익 기자] “울산시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을 이끌었듯, 울산 웨일즈가 대한민국 야구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KBO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지휘봉을 잡은 장원진 감독이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울산 웨일즈는 2일 문수야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 ▲내빈 소개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과 보고 ▲엠블럼 소개 ▲선수단 소개 ▲선수단 각오 ▲단기 수여 ▲인사말 ▲창단 선언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원진 감독은 “울산 웨일즈는 맹목적인 승리만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라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팀을 지향한다”며 “무엇보다 울산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선수 개개인의 가능성을 믿고 창단 첫해 약점을 잘 보완하겠다”며 “울산 웨일즈가 대한민국 야구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에 따르면 장원진 감독과 김동진 단장을 비롯한 구단 구성원들은 울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말 그대로 ‘울산 시민 구단’의 면모를 갖춘 셈이다. 장원진 감독은 “울산에 온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만나는 분들 모두가 친절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창단 초기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응원 속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자부심 넘치는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칭스태프도 탄탄하다. 수석코치에는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배터리 코치를 지낸 최기문 코치가 선임돼 배터리 파트를 겸임한다. 박명환, 정재복 코치가 각각 선발과 불펜을 맡고, 김대익(타격), 임수민(수비), 안상준(주루·수비), 황선일(외야 수비·타격) 코치가 각 분야를 책임진다. 트레이닝 파트에는 강민철, 김태훈 코치가 합류했다. 팀은 11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강창학 구장에서 첫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울산 웨일즈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와 함께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성돼 첫 시즌을 치른다. 울산 웨일즈의 시간이 이제 본격적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2.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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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전직 프로야구 선수 불륜 파문, 폭로자 "의처증 탓에 있지도 않은 일 사실로 믿었다" 돌연 태세 전환

[OSEN=조은혜 기자]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아카데미 코치의 불륜설을 제기했던 폭로자가 돌연 "다 내 잘못"이라며 말을 바꿨다. 폭로자 A씨는 2일 커뮤니티에 "다 제 잘못입니다. 불편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 글에서 A씨는 "얼마 전 사설 야구장 코치와 부모의 불륜 글을 올린 사람이다. 우선 죄송하다 말씀드리겠다"며 "의처증 증상으로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로 믿고 아이 엄마를 불륜녀로 몰아갔다"고 고백했다. 최근 A씨는 자신을 유소년 야구선수의 아버지라고 밝히며  아들의 레슨을 맡았던 코치와 자신의 아내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과거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해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강속구 투수였던 코치의 실명을 공개했고, 해당 글은 게시 직후 커뮤니티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무엇보다 "불륜을 처음 알린 이가 아들"이라고 얘기해 파장이 더 컸다. A씨는 "아이가 코치와 어머니의 관계를 목격했고, 아버지가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이 야구를 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말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적었다. 해당 아동은 12세라고 밝혔다. 또 "아이가 오랜 기간 사실을 숨기며 심리적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가 드러난 뒤 코치와 '관계를 이어갈 경우 금전 배상을 한다'는 취지의 약정서를 작성했다”며 "가정을 지키고 아이가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런데 약정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졌다고 판단해 결국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2일 A씨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나는 수년간 우울증 치료와 의처증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 중 정신병 병력으로 집에 많은 위해를 끼쳤다"며 아내와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현재 법원에서 판단을 받고 벌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물 치료와 아이 엄마와의 대화, 그리고 현실 파악을 해보니 나의 의처증 증상으로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로 믿고 아이 엄마를 불륜녀로 몰아갔다. 아이와 아이 엄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 글을 읽고 공분한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A씨는 "앞으로 어떠한 글도 올리지 않고 내가 올린 글에 대한 대가는 형사든 민사든 따로 받겠다"며 "이 모든 일은 나의 의처증으로 일어난 일이고, 아이 엄마와 아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끝을 맺었지만, 끝까지 아카데미 코치에게는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고 글을 끝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2.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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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최초' 3년 연속 안타왕? 그는 다 필요없다…"안타? 홈런? 타점? 오로지 승리, 가을야구"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오로지 승리, 가을야구 뿐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올해 3년차 시즌을 맞이한다. 장수 외국인 선수로 합당한 기록을 남기고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24년 KBO리그 데뷔 시즌 202안타라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의 역사를 완성했다. 144경기 전경기 출장해 타율 3할5푼2리(574타수 202안타) 15홈런 111타점 OPS .904의 성적을 남겼다. 2025년에도 레이예스는 전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타율 3할2푼6리(573타수) 187안타) 13홈런 107타점 OPS .861의 성적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100타점도 모두 돌파했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까지 따라왔다. 그리고 올해 레이예스는 1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면서 3년 연속 동행을 확정지었다. 외국인 타자로서 장타력은 아쉽지만, 그래도 레이예스만한 타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고심의 흔적은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었지만 외국인 타자 시장 자체가 워낙 기근이었다는 후문이다. 레이예스는 개인 사정으로 지난 2월 1일 저녁 9시, 가오슝 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로스앤젤레스, 도쿄 나리타를 거쳐서 입국했다.  레이예스는 이날 선수단과 반갑게 해후했고 여독이 풀리지 않았던 상황에서 오전 훈련을 충실히 소화했다. 2일 오전 훈련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레이예스는 “굉장히 긴 비행이었다. 몇시간 걸렸는지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일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사실 레이예스의 잔류는 반겼지만 모국인 베네수엘라의 상황 때문에 팬들의 걱정도 컸다. 2026년 1월 3일 미국이 수도 카라카스 일대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국적 외국인 선수들의 신변 확보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레이예스는 공습 당시 베네수엘라가 아닌 미국에 머물고 있었고 베네수엘라에 들어가지 않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레이예스는 “모국에 이슈가 있었지만 우리 가족들 모두 안전하고 다행히 저도 베네수엘라가 아닌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친구나 지인들도 다 괜찮다”라고 전했다. 롯데에서 3번째 시즌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대신 저희 팀원들과 같이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쥔 레이예스는 이제 역대 최초 대업에 도전한다. KBO리그에서 3년 연속 안타왕을 차지한 선수는 1999~2001년의 이병규(은퇴)가 유일하다. 외국인 타자로는 전무하다. 2019~2020시즌 안타왕이었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3년 연속 최다안타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제는 레이예스가 외국인 선수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레이예스는 “식상할 수 있지만 매년 인터뷰 때마다 말씀드리는 건, 기록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대한 매 경기 건강하게 나가다 보면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안타, 홈런, 타점 아예 관심 없다. 그냥 최대한 많이 이기자는 생각 뿐이다. 목표는 반드시 가을야구에 올라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추락의 아쉬움 속에서도 레이예스는 팀의 굳건한 중심으로서 다시금 선수들을 다독이고 융화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고 한다. 그는 “지난해 시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들떠있었다. 그래서 너무 아쉽다”면서 “하지만 야구가 원래 마음대로 되는 운동이 아니다. 이게 야구다. 하지만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저희가 목표로 한 것을 더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우리는 젊은 팀이니까 젊은 선수들 경험을 많이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2년 동안 지금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았기 대문에 올해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수들과 함께 가을야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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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 퓨처스리그 심판위원 공개 채용…23일까지 접수

[OSEN=조은혜 기자]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할 KBO 심판위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KBO 야구심판 양성과정 수료자(2026년 야구심판 양성과정 수료 예정자 포함) 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및 산하단체, 독립리그 소속 심판으로 1년 이상의 심판 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 KBO 공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근무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일)부터 23일(월)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2.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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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실시

[OSEN=조은혜 기자] KBO가 2026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기 운영,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브랜딩, 개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진행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KBO→게시판→NOT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23일(월)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KBO 홈페이지에서 필요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첨부해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2.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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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확실히 다르다" 애증의 1차지명, 첫 불펜피칭 박수...보호선수 묶은 사령탑 믿음, 풀타임으로 보답할까

[OSEN=이선호 기자] "확실히 다르다". 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26)이 일본 아마미 스프링캠프에서 희망을 키우고 있다. 첫 불펜피칭에서 예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차 지명자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터트리지 못해왔다. 입단 8년째를 맞아 풀타임 1군이라는 비원을 이룰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캠프 첫 피칭과 훈련을 지켜본 이동걸 투수코치는 "지금까지 했던 캠프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그 모습을 잃지 않고 계속 기억하고 유지하고 있다. 체인지업이 위력적이라 캠프에서 체인지업과 직구를 적절하게 연마한다면,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기대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자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그러나 7년동안 1군의 주력투수가 되지 못했다. 매년 가능성을 보이며 기대를 안겨주었지만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도 9월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의 빼어난 구위를 과시한 바 있다. 올해도 1군 불펜진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범호 감독은 "작년 가을 좋았다. 올해는 기훈이까지 14명의 불펜을 운용할 것이다"며 1군 발령장을 냈다. 여전히 큰 희망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구위와 오른손 타자들에게 통하는 절묘한 체인지업이 뛰어나다. 이 감독도 "체인지업이 좋아 좌우타자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입단 첫해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미치지 못했다. 이후 많은 노력을 했다. 제구를 잡기 위해 스피드를 버리기도 했고, 미국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폼까지 바꾸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복무(상무)까지 포함해 7년동안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조금씩 자신만의 틀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 작년 시즌 실마리를 찾았다.  전반기는 2군에서 보냈지만 후반기에 달려졌다.  2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7⅔이닝 27개의 탈삼진 을 뽑아냈다. 전반적으로 스피드, 구위, 제구, 변화구 모두 1군에서 통한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연봉도 5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이 올랐다. 구단도 활약도를 인정한 것이다. 이 감독도 "이제는 1군 마운데 올라와도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좋아질 것이다"며 기대를 했다. 제구위만 보여준다면 쓰임새는 많다. 불펜에서 좌우타자 관계없이 1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멀티이닝까지도 가능하다. 추격조까지도 다방면으로 기용이 가능한 좌완이다. 김범수가 가세했지만 곽도규가 5~6월이나 복귀하기에 김기훈의 활약이 필요하다.  이 감독은 FA 김범수를 영입하면서 한화에게 보낸 25인 보호선수 명단에 김기훈의 이름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1차 지명자라는 가치도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군 주력투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판단과 강한 믿음이 작용했다. 달라진 김기훈이 아마미 캠프에서도 첫 불펜피칭에서 그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2.02.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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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왜 이래?" 김태형이 놀라고 김상진은 박수갈채…아픈손가락의 살벌했던 피칭, 배수의 진을 보여주다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김)진욱이 왜 이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 2일 훈련에서는 김진욱이 불펜 피칭을 펼쳤다. 김상진 코치가 처음부터 끝까지 김진욱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며 격려했고, 다른 훈련을 지켜보고 있던 김태형 감독도 김진욱의 불펜 피칭 시간에 맞춰서 불펜장으로 이동해 김진욱의 피칭을 지켜봤다. 그런데 공의 무브먼트가 살벌했다. 위력적인 공을 꾸준하게 던지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족족 꽂아넣었다. 공을 받은 입단 동기이자 친구인 포수 손성빈은 김진욱의 구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진 코치는 포수 뒤에서, 포수 옆에서, 그리고 김진욱 옆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지켜봤다. 공 하나하나 던지고 나서 만족스러운 듯 박수를 쳤다. 박수가 연달아 터졌다. 멀찍이 지켜보던 김태형 감독도 더 가까이 다가와 지켜봤다. 그리고 “진욱이 왜 이래?”라며 이날 김진욱의 구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었다. 운동의 강도, 성실함에서는 팀 내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선수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 투수의 기대감을 퍼포먼스로 승화시키지 못했다. 2024년 드디어 유망주의 탈을 벗어 던지는 듯 했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선발 수업을 착실하게 받았고 시즌 중반, 무너진 선발진의 구세주였다. 19경기(18선발) 84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25년에는 비로소 4선발로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 이후 첫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8(17이닝 9자책점)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그런데 한 번 무너지고 일어서지 못했다.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1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10.00(27이닝 30자책점)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24년의 성과가 물거품이 됐다. 시즌이 끝나고도 김진욱은 쉬지 않고 던졌다. 울산-KBO FALL LEAGUE는 물론, 대만 윈터리그까지 참가했다. 끊임없이 던지면서 김진욱은 답을 찾으려고 했다. 그렇게 스프링캠프 명단까지 포함되면서 올 시즌을 1군에서 준비하고 있다. 어쩌면 김진욱에게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을 수 있다. 김진욱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군 입대를 원했던 시기도 있지만, 이제는 김진욱이 스스로 더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올해가 사실상 배수의 진을 친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 상무나 현역 등 군 입대를 마냥 미룰 수도 없는 시기다. 지난해 상무에 최종 합격까지 했지만 입대를 포기하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모두가 아쉬운 결과와 마주했다. 이날 불펜 피칭에서 김진욱의 올해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김진욱의 불펜피칭이 끝나고 “계속 응원을 해줘야 한다. 본인이 겨울에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몇년 동안 계속 부진했기 때문에, 특히 작년에 스스로 느낀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겨울에 본인들이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격려했다. 그동안 윤성빈이 갖고 있던 ‘아픈 손가락’이라는 달갑지 않은 지위를 이어 받는 모양새다. 김진욱도 이제는 자신을 증명해보려고 한다. 올해는 다를까, 김진욱은 끊임없이 운동하며 답을 찾아가려고 한다. 코칭스태프도 이를 모르지 않기에 묵묵히 지켜보려고 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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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대만 전지훈련 직찍 영상 [O! SPORTS 숏폼]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담금질에 나섰다. 김태형 감독과 선수단 41명은 1월 20일까지 1차 캠프를 소화한 뒤,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와 구춘리그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전지훈련 일과를 영상에 담았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2.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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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충연, 팔에 장착한 광속구 만들 비밀무기는? [O! SPORTS 숏폼]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이 1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전지훈련에 임했다. 최충연은 불펜 워밍업 도중 팔에 나무 막대를 부착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는 투구 시 팔 자세 교정을 위한 훈련 도구다. 최충연은 202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2.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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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넘치는 롯데 자이언츠 대만 전지훈련 [O! SPORTS 숏폼]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담금질에 나섰다. 주장 전준우와 선수들이 훈련 시작 전 파이팅 넘치는 구호와 함께 기분 좋은 훈련을 시작했다. 2026.02.02 / [email protected] 이석우([email protected])

2026.02.0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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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구 도시는 옛말! 'KBO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오늘 창단식...야구 열풍 거세진다 [오!쎈 울산]

[OSEN=울산, 손찬익 기자] 울산의 첫 프로 야구단이자 KBO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창단식이 열리는 2일, 문수야구장은 이른 시간부터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야구장 안팎에는 축하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였고, 그라운드에서는 리허설이 한창 진행됐다. 새로운 팀의 출발을 알리는 설렘이 구장을 가득 채웠다. 리허설이 이어진 그라운드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울산 웨일즈는 이날 오후 3시 문수야구장에서 공식 창단식을 열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 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의 창단사, 허구연 총재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초대 사령탑은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 출신 장원진 감독이다. 수석코치에는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배터리 코치를 지낸 최기문 코치가 선임돼 배터리 파트까지 겸임한다. 투수진은 박명환 코치와 정재복 코치가 각각 선발과 불펜을 맡고, 김대익(타격), 임수민(수비), 안상준(주루·수비), 황선일(외야 수비·타격) 코치가 각 분야를 책임진다. 트레이닝 파트에는 강민철, 김태훈 코치가 합류해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맡는다. 키움 히어로즈 출신 내야수 변상권과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투수 김도규를 비롯해 남호, 조제영(이상 투수), 김수인, 최보성(이상 내야수) 등 1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도 다수 합류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 오카다 아키타케와 고바야시 주이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동엽, 공민규, 심재민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추가 합류를 노린다.  팀은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11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강창학 구장에서 첫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들은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맞이하는 첫 시즌을 향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울산 웨일즈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와 함께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성돼 첫 시즌을 치른다. 울산 웨일즈의 시간이 이제 본격적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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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인 서준오-최주형, 김원형 감독 칭찬에 "갈 길 멀지만 힘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아기곰' 투수 듀오가 첫 스프링캠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두산이 올해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최주형(20)과 3라운드에서 뽑은 서준오(21) 얘기다. 이들은 1라운드 지명자인 외야수 김주오(19)와 함께 프로 첫 시즌부터 1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주형과 서준오는 호주 시드니 1차 캠프에서 세 차례 불펜 피칭을 진행했는데,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았다"며 "김원형 감독, 정재훈·가득염 투수코치 모두 '아직 실전 등판 전이지만,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호평했다"고 귀띔했다. 서준오는 지난달 27일(31구)과 30일(52구)에 이어 지난 1일 48구를 던졌다. 최주형은 지난달 29일(35구)과 31일(40구)에 이어 2일 33구를 소화했다. 정재훈 투수코치는 "두 선수 모두 신인인데도 잠재력이 확실히 좋아 보인다"며 "서준오는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을 던진다. 직구는 물론이고,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신인답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 "최주형은 표정은 긴장한 것 같은데, 투구는 확실히 보여준다. 주 무기 스플리터를 더 가다듬는다면 (프로에서도) 통할 수 있다"며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주형은 "이 시기에 시속 140㎞대 중반 구속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두 번째 피칭 때 감독님께서 내 스플리터를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이 올랐다"며 "주 무기 스플리터를 더 가다듬는 한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모두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아직은 보완할 점이 많지만, 여러 형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확실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준오는 "7개월 만에 50구 넘게 던졌더니 몸은 힘들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칭찬해주셔서 힘을 받았다. 아직 갈 길이 먼데, 스스로 세운 기준이 낮지 않기 때문에 더 끌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캠프에서 잘해야 형들과 경쟁할 자격을 얻는다"며 "올해 깨져도 보고, 또 좋은 모습도 보여주면서 프로 무대를 느껴보고 싶다. 이를 위해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2.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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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아본 투심과 달라" NC, 또 외인 대박 터지나…100% 아니었다는데, 테일러 공 어땠길래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외국인 명가' NC 다이노스가 이번에도 성공 사례를 만들까. NC의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는 지난 29일 첫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31구를 던진 테일러는 최고 구속 146km/h를 마크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첫 불펜피칭을 마친 테일러는 "80~90% 정도의 힘으로 투구했다. 첫 투구여서 커맨드가 100%는 아니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맞춰 나갈 수 있는 부분이다"라며 "KBO 공인구는 심이 크고 다소 미끄러운 느낌인데, 이는 투손의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큰 문제는 없다. 순조롭게 잘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일러의 공을 받은 포수 김형준은 "첫 피칭임에도 투심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지금까지 받아왔던 투심과는 느낌이 달랐고, (전)사민이의 투심과도 스타일이 다르다. 범타 유도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NC는 지난 시즌 32경기 173이닝을 소화, 7승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로건 앨런과 결별한 뒤 계약금 28만 달러, 연봉 4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테일러를 영입했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의 테일러는 최고 154km/h의 직구와 스위퍼, 커터, 싱커, 체인지업을 던진다. 힘 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며 안정된 제구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애리조나에 4라운드로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213경기(44선발)에 나서 26승2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31경기(24경기 선발) 137⅓이닝 10승4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튿날 '에이스' 라일리 톰슨도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라일리는 지난해 30경기 172이닝을 던져 17승7패 평균자책점 3.45로 NC 마운드를 이끈 바 있다. 이날 라일리는 33구를 소화, 최고 구속 144km/h를 기록했다.  라일리는 "스플리터를 내가 원하는 로케이션에 던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나 스스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비시즌 동안 드라이브라인 출신 코치와 함께 커맨드와 스플리터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나 자신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면서 "큰 문제 없이 차근차근 시즌을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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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고개 저었던 '소식좌' 황준서, 마침내 5kg 증량 성공!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OSEN=조은혜 기자] 벌크업이 목표였던 황준서가 조금씩 몸을 불리기 시작했다. 보다 힘이 붙은 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달 23일 스프링캠프지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도 살이 붙은 모습이었던 황준서는 이날 조금 더 튼튼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4~5kg 정도 쪘다. 미야자키를 다녀와서 비시즌에만 그렇게 불었다"고 전했다. 185cm, 78kg의 마른 체격으로 입단한 황준서는 매년 '살 찌우기'라는 미션을 받았지만 달성하기가 쉽지 않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한 류현진이 직접 '증량 프로젝트'에 나섰지만, 류현진은 "확실히 살이 잘 찌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 황준서가 올 시즌을 앞두고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황준서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님과 '올해 한 번 해보자' 해서 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식단이나 잘 챙겨주셨다. 힘들지는 않았다"고 웃었다.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황준서는 데뷔전이었던 2024년 3월 31일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KBO 역대 10번째, 한화에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에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챙긴 고졸 신인이라는 기록을 썼다. 데뷔 시즌 기록은 36경기 72이닝 2승8패 평균자책점 5.38. 2025시즌을 앞두고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시즌 중반 1군의 부름을 받았고, 그 기회를 잡고 한국시리즈 등판까지 잊지 못할 경험들을 했다. 시즌 성적은 23경기 56이닝 2승8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올라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2경기 씩 4경기에 등판했다. FA(자유계약선수) 김범수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며 좌완투수가 한 명 줄어든 가운데, 올해는 황준서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말에 황준서는 "기사가 뜨고 나서 생각해 봤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웃으며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황준서는 "일단 몸을 잘 만들었으니까 호주에서 기술적으로 잘 준비해서 (2차 캠프) 오키나와까지 같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올해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적을 비롯해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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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및 외도 정황으로 고통" 정철원 아내 김지연 씨 입장문 발표..."법적 판단 듣겠다" 정철원 인터뷰 고사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의 배우자인 인플루언서 김지연 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가정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지연 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해든(이재희 변호사)은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와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의뢰인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입장을 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지연 씨는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정철원 선수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정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들에 대해 많은 제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측은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려 했던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해든은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상태"라며, "그러면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에 의뢰인은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모든 절차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연 씨 측은 이번 사건이 어디까지나 '개인사'임을 강조하며, 정철원이 소속된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시에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악의적인 루머 유포를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법무법인 측은 "향후 발생하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정철원은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정철원은 이날 김지연 씨의 입장문 발표에 대해 대응 없이 인터뷰를 정중히 고사했다. 정철원은 대신 구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현재 일어난 사안들은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으니 법리적인 판단을 듣겠다. 아이의 양육권을 위해 더 이상 이슈화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 개인적인 부분으로 인해 구단에 죄송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든 공식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본 법인은 김지연 님의 법률대리인으로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본 입장문을 포함한 모든 의견은 사전에 김지연 님과 협의 및 확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께서 김지연 님의 가정사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김지연 님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됩니다.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하였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김지연 님은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향후 이런 행위들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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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티빙 '야구기인 임찬규' 2일 4화 공개! '출루 기계' 홍창기도 무릎 꿇린 육아 도전

-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는 어디로? LG 대표 ‘인싸’ 듀오의 넋 나간 키즈카페 점령기 - 유영찬·박해민·고우석 주니어 등장! 에이스들 무장해제 시킨 ‘트윈스 주니어’의 습격 - “투머치 토커 입 꾹?” 말문 막힌 임찬규 X 공룡 변신 홍창기, 9 회 말 투아웃보다 긴박한 육아 전선 [OSEN=홍지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의 임찬규가 이번에는 마운드가 아닌 키즈카페에서 일생일대의 ‘멘붕’ 위기를 맞이한다. 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4화에서는 ‘임아빠’로 변신한 임찬규와 그의 절친이자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홍창기가 함께하는 파란만장한 ‘삼형제 육아 도전기’가 펼쳐진다. 비시즌을 맞아 육아에 지친 동료 유부남 선수들을 위해 큰맘 먹고 대리 육아에 나선 두 선수를 혼비백산하게 한 주인공은 아빠들을 쏙 빼닮은 ‘트윈스 주니어’ 3인방이다. 유영찬 선수의 아들 유이안, 박해민 선수의 아들 박이든, 그리고 고우석 선수의 아들 고태현 군이 그 주인공으로, 그라운드의 에이스들도 쩔쩔매게 만든 아이들의 무한 체력과 키즈카페 곳곳에서 발발하는 ‘장난감 소유권 분쟁’은 9회 말 투아웃 상황보다 더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쉼 없이 이어지는 놀이 시간과 점심 식사, 그리고 잠도 자지 않는 ‘에너자이저’ 주니어들의 공세에 두 선수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겪는다. 평소 냉철한 승부사였던 홍창기가 공룡 수트를 착용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물론,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대화가 끊이지 않던 임찬규의 무한 에너지마저 방전시킨 육아 현장은 ‘영혼이 가출’한 에이스들의 리얼한 모습과 함께 이번 화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임아빠’와 ‘홍아빠’의 눈물겨운 육아 고군분투기를 확인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4화는 오늘(2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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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충격의 불펜피칭, 칼 갈고 데려온 폰세급 듀오 확인…"롯데 보니 머리 아파" 이강철 경계심 진짜였나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롯데 외국인 투수들을 보니까 머리가 아프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팀 내 외국인 듀오인 케일럽 보쉴리와 맷 사우어를 평가하면서 “다른 팀에 안 빠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른 팀 외국인 투수들을 보면 너무 좋은 투수들이 왔다. 특히 롯데 투수들을 보니까 머리가 아프다”고 경계했다. 롯데는 지난 겨울, 심혈을 기울여서 외국인 투수들을 영입했다. 엘빈 로드리게스(28)와 제레미 비슬리(31)를 각각 100만 달러씩 투자해 데려왔다.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치를 안겼다. 모두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시아 야구에 나름 익숙하다. 비슬리는 2023~2025년까지 한신 타이거즈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다. 1군 통산 40경기(25선발) 147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2.82, WHIP 1.17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2023~2024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다. 로드리게스는 야쿠르트에서 3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2.77(78이닝 24자책점)의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저마다 소속팀에서 입지가 달라지며 퇴단했을 뿐, 기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고 팬들 역시 이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그만큼 인상을 남겼다는 의미다. 또한 비슬리와 로드리게스 모두 150km 중후반대의 빠르면서 묵직한 공을 뿌리면서 날카롭게 꺾이는 스위퍼를 보유하고 있다. 오프스피드 계열도 비슬리는 포크볼, 로드리게스는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데 모두 예리하다. 투심, 커터 등 변형 패스트볼의 구사도 자유자재다.그동안의 커리어, 갖고 있는 기량 등을 보면 롯데 외국인 투수 듀오를 향한 기대치는 상당했고 모두가 경계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했고 직접 보고 느껴야 했다. 과거 커리어로 성공을 예단할 수 없었다. 이미 롯데가 지난해 경험했다. 메이저리그 38승의 경력을 지닌 빈스 벨라스케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처절한 실패를 맛봤다. 공교롭게도 벨라스케스 영입 이후 팀은 추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그런 의문은 스프링캠프 두 번째 턴 만에 말끔하게 해소됐다. 먼저 합류한 비슬리는 포심 투심 커터 포크볼 스위퍼 등을 섞어 던지며 두 번째 불펜 피칭(30구)까지 마쳤다. 따로 구속을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받은 포수 유강남은 “자신이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의 완성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디테일까지 좋다. 제구까지 괜찮고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는 투수”라며 “지금 받아만 봐도 140km 후반대 구속인 것 같다. 지금 저 정도면 최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하지만 롯데 관계자들의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로 대만 타이난까지 오는 여정이 험난했던 로드리게스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를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국 방콕을 거쳐서 겨우 선수단에 합류했다. 장장 32시간의 대여정 끝에 겨우 선수단과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합류 이틀 만인 지난 1일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짧고 굵게 15개의 공을 던진 과정과 결과가 가히 충격적이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3km를 기록했다. 불펜피칭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스텝을 밟고 전력으로 던졌고 이후에도 150km를 꾸준히 상회하는 공을 던지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로드리게스의 공을 받은 포수들이 혀를 내둘렀다. 구단 내 다른 관계자들도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로 이날 로드리게스의 공은 묵직했고 강했다. 포수들이 움찍할 정도였다.  포수 손성빈은 로드리게스 공에 대해 “공이 무겁게 온다. 외국인 선수 중에 톱 레벨이다.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포심 모두 좋고 스위퍼는 중간에 꺾이는 게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 포수 정보근도 “평소에는 아무리 좋은 투수 공을 받아도 잘 안 놀란다. 놀랐고 충격적이다. 기대 이상이다. 스위퍼가 풀리지 않고 제대로 꺾여서 들어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상진 투수코치도 흡족해 했다. 외국인 선수 계약에 관여한 관계자를 불러서 미소를 지었고 하이파이브까지 건넸다.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대목이 연이어 발생했다. 물론 정규시즌에 돌입해 봐야 하고 또 세밀한 분석들이 이들을 옥죄어 올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현 시점, 한화에서 지난해 33승을 합작하면서 정규시즌 2위로 가을야구까지 이끈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라는 ‘역수출 듀오’가 생각날 정도였다. 그만큼 강렬하고 충격적인 불펜 피칭이었다. 지금의 기세라면 충분히 더 높은 곳을 바라불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이 강한 경계심을 보일 만 한 스프링캠프 초반의 퍼포먼스다. 역대급 외국인 선발 듀오들과 함께 2026년 롯데는 하위권이 아닌 다크호스 그 이상의 존재가 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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