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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휴~ 다행이다! '손가락 통증' 김혜성, 도미니카 공화국 8강전 선발 출격 [WBC]

[OSEN=손찬익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WBC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거두며 최소 실점률에서 호주와 대만을 앞서 경우의 수를 뚫고 2009년 2회 대회 이후 17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은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전력 분석을 하고 나왔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3루수 김도영-좌익수 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셰이 위트컴-2루수 김혜성-포수 박동원-유격수 김주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눈에 띄는 건 김혜성의 선발 라인업 복귀다. 지난 8일 대만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손가락을 다쳐 9일 호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한편 한국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BO 통산 244경기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186경기에서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거뒀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선발 투수는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산체스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04경기에서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2024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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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김태균, WBC 8강 앞둔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

[OSEN=손찬익 기자]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한화 이글스 레전드 출신 김태균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WBC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호주, 대만과 동률을 이뤘지만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며 경우의 수를 뚫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이 WBC 8강에 오른 것은 2009년 2회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2009년 대회에서 4번 타자로 활약했던 김태균은 당시 타율 3할4푼5리(29타수 10안타) 3홈런 11타점 9득점 OPS 1.176을 기록하며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태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BC 8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저도 태극마크를 달고 뛰던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도 크고 책임감도 클 거라 생각한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야구의 자부심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즐기면서 싸워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1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도미니카공화국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며 “전력 분석을 충분히 하고 왔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이정후(외야수)는 “이렇게 많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 무대는 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도 상대 팀을 잘 분석해 경기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미니카의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가 준비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선발 투수는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산체스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04경기에서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4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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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니었던 'ML 78승+157km' 원투펀치, 이제 내일은 없다…'13홈런' 도미니카 핵타선? 잃을 건 없다

[OSEN=조형래 기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암시한 등판이 끝나고, 낙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이 아니었고 다시 최후의 마운드에 선다. 현재 대표팀의 좌우 원투펀치, 류현진과 곽빈이 8강 단판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총력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WBC 8강 토너먼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른다. 일단 1차 목표인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라운드 D조 4전 전승으로 올라온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만나 벼랑 끝 일전을 펼친다. 상대적인 전력이 열세인 것은 분명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조원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등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마운드도 대단한데, 타선의 위력이 가공할 만 하다.  아울러 한국이 상대해야 할 선발 투수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 202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12탈삼진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WBC에서는 첫 경기인 니카라과전 선발 등판해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98cm의 큰 키에서 내려꽂히는 싱커가 최고 구속 159km를 자랑한다. 싱커 평균 구속이 154km에 달한다. 또 변화구로는 싱커와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있다. 한국 타자들은 이런 투수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장 무서운 요소는 타선이다. 1라운드 4경기 13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팀 타율 3할1푼3리 OPS 1.130 모두 1라운드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니카라과전 3홈런, 네덜란드전 4홈런, 이스라엘전 2홈런, 그리고 조 2위를 두고 격돌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4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우승후보의 위력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런 도미니카공화국의 핵타선을 상대해야 할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78승을 따낸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다.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 투수(2019년)였고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 등 2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 톱3에 오른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였다. 소토,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게레로 주니어, 마르테 모두 류현진의 최전성기가 어땠는지, 류현진이 어떤 투수인지 알고 있을 정도다.  류지현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전력 분석을 하고 나왔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라며 지면 탈락인 최후의 일전,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이라서, 류현진이기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1라운드 대만전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제 몫을 다하고 내려왔다.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실점했다. 5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한국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지만, 류현진 이후에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대만전처럼 또 다른 선발 자원인 곽빈이 역할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 내일이 없는 경기에서 총력전은 당연한 수순이다. 곽빈은 대만전 3⅓이닝 동안 2피인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97.9마일(157.6km), 평균 96.2마일(154.8km)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상대했다. 역시 피홈런 하나가 아쉬웠던 경기였다.  류현진과 곽빈의 조합은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데 효율적인 조합이 될 수 있다. 대만전 기준 류현진은 최고 90.2마일(145.2km), 평균 88.9마일(143.1km)의 패스트볼을 뿌렸다. 무엇보다 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과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으로 평가 받던 구종이었다. 이런 조합을 바탕으로 타이밍을 뺏고 그 다음 곽빈이 강속구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든다면 핵타선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도 있다.  대만전이 끝나고 류현진과 곽빈은 자신들이 이번 대회의 마지막 등판을 마친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낙담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모두가 기적을 만들었고 류현진과 곽빈의 대만전 등판이 마지막이 아님을 알렸다.  다시 한 번 기적을 위해서는 희망회로를 많이 돌려야 한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과 원투펀치 모두 내일이 없다. 과연 한 번 더 얻은 기회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3.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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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레이드 대박 터지나, 2G 연속 멀티 히트→다이빙캐치로 패배 막다...50억 김현수 떠난 자리 메운다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천성호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천성호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3루 수비에서 멋진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아냈다.  천성호는 1회 우익수 뜬공 아웃, 3회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1 동점인 6회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고, 오스틴의 2루수 땅볼 병살타 때 3루주자가 득점해 2-1이 됐다. 2사 3루에서 천성호는 3루주자로 있다가 문성주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자 재빨리 홈으로 달려 득점을 올렸다.  LG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오지환의 안타, 이영빈과 이주헌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했다.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NC의 추격이 매서웠다. 7회말 신인 신재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시원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5-2로 추격했다. 1사 3루에서 한재환의 타구를 천성호가 잘 잡아서 3루주자를 묶어 놓고,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이후 서호철의 3유간 안타성 타구에 천성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3루주자가 홈으로 뛰다가 재빨리 귀루하지 못했다. 천성호가 3루 베이스를 밟아 더블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실점을 막아내는 슈퍼 캐치였다.  이후 LG는 8회말 수비 실책 등 3점을 허용해 5-5 동점이 됐다. 천성호의 수비가 패배를 막은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올해는 이재원과 천성호 두 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KT 위즈로 FA 이적한 김현수의 공백을 메울 두 선수를 주목했다. 천성호는 지난 12일 NC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경기 후 천성호는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캠프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어서 자신감이 좀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수비에서 외야수(좌익수)와 내야 유틸리티(3루수, 2루수)를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로 출장했다. 천성호는 "(작년에는 2루수, 전지훈련 연습경기간에는 외야수, 오늘은 3루수로 출장) 오늘은 3루수로 출전했는데, 내야는 항상 해왔던 포지션이기 때문에 3루수가 더 편하긴하다. 오늘 좋은 수비를 보인 부분보다 어제 경기 포함해서 수비에서 작은 실수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생각나고 아쉽다. 외야는 아무래도 경험이 적다보니 외야로 나갔을때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성호는 "오늘 경기는 비록 시범경기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부분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 좋은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드려서 시즌 시작하면 팬분들께 꼭 이기는 야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3.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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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km 아리랑 커브에 KIA 타선 퍼펙트 침묵, 亞쿼터 KBO 통하나...이숭용 감독 "NPB (66승) 베테랑 아닌가"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원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SSG 랜더스 일본인투수 타케다 쇼타(32)가 첫 시범경기 피칭에서 위용을 뽐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잉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투를 했다. 3이닝 4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일사천리였다. 1회 김호령을 중견수 뜬공, 박정우를 2루 땅볼로 잡고 카스트로는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도 나성범도 헛스윙 삼진, 김선빈은 중견수 뜬공, 오선우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도 탈삼진 1개를 겯틀여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8구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9개를 잡았다.  절묘한 제구를 앞세운 완급투구가 빛났다. 직구(13개) 스피드는 136~143km, 투심도 9개 던졌다. 106km짜리 아리랑커브를 10개나 던지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여기에 직구를 툭툭 던지니 타자들이 대응이 쉽지 않았다.  슬라이더(4개)와 체인지업(2개)도 곁들였다. 이숭용 감독도 "본인의 장점인 커브를 비롯해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타케다는 "전반적으로 제구가 잘 잡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커브를 비롯한 모든 변화구가 원하던 곳으로 들어갔다. 현재 80~90% 정도까지 올라온 것 같고, 시즌 개막 전까지 남은 10~20%까지 완벽하게 만들겠다. 컨디셔닝에 각별히 신경 쓰며 준비해 온 과정이 잘 나타나고 있다. 한국 야구장 첫 경기 소감에 대해서는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관중석을 봤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우렁찬 응원 소리가 정말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빨리 시즌이 열려 팬들로 가득 찬 구장 마운드에서 던지고 싶다"고 KBO 팬응원에 남다른 기대감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한국식 응원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한때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주축투수로 활약하며 66승을 따냈다. 최고 150km를 넘기는 강속구를 뿌렸지만 어깨수술을 받은 이후 구속이 눈에 띠게 떨어졌다. 대신 변화구와 제구로 승부를 펼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SSG는 관록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고 이숭용 감독은 일찌감치 4선발 보직까지 안겨주었다.   이 감독은 "NPB 베테랑 아닌가. 준비가 철저하더라. 열정적이고 꼼꼼하다. 스피드 올라가면 나쁘지 않다. 변화구 운용을 할 줄 안다. 예전의 150km는 나오기 어렵다. 145km 이상만 때려도 운용면에서 괜찮다. 미야자키 실전에서는 좀 긴장했다. 한국에서 다시 밝아졌다. 개막 4선발로 잘 맞출 것이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3.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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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이닝 삭제' 던지는 사람도 숨찼다…1점 차 완벽 세이브, 김서현 "생각할 시간 안 주려고"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김서현이 순식간에 이닝을 끝내는 완벽투로 시범경기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 점 차로 앞선 9회초 등판한 김서현은 1이닝 12구를 던져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세이브를 작성했다. 김서현은 선두 김헌곤과는 슬라이더로만 승부해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초구가 볼이됐지만 2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냈고, 3구로는 카운트를 잡은 후 4구로 다시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심재훈에게는 직구만 던졌다. 이날 최고 구속이었던 156km/h 초구 직구는 볼이 됐고, 2구는 파울. 3구는 힘 없는 2루수 땅볼이 되면서 2아웃이 됐다. 김서현은 이어 김재성과 볼카운트 2-2에서 5구 142km/h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서현은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 던지는 것도 오랜만이고, 사람 많은 곳에서 던지는 것도 오랜만이라 처음에는 '잘 던질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잘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서현의 투구는 안정적이다 못해 무서운 속도로 끝이 났다. 초구를 던진 순간부터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단 3분. 김서현은 "작년에 내가 생각이 너무 많다 보니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자' 마음 먹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또 (장)규현이 형이 곧 받자마자 바로 사인을 내서 생각할 시간을 줄이고 내 공 던지는 데만 집중을 했다"고 돌아봤다. 김서현도 "다들 왜 눈 떴는데 2아웃이냐고 하더라"고 웃으면서 "세트 포지션을 해서 이게 맞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나도 던지면서 조금 숨이 차긴 하지만, 결과가 좋으니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시즌 때도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주자가 나가는 상황이 있을 거라, 상황에 따라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던 투심은 이날 꺼내지 않았다. 김서현은 "오늘은 진짜 템포가 너무 빨라서 투심 생각도 안 났고, 규현이 형이 누르는 대로 오케이를 했다. 김재성 선배랑 할 때만 체인지업을 더 쓰고 싶어서 썼다. 템포가 빨리 딱히 생각이 안 났다"고 전했다. 이어 "직구가 아직 괜찮다 보니 투심을 미리 꺼내는 것도 이른 것 같았다. 나중에 직구가 많이 맞거나 주자가 있어서 땅볼 유도를 하고 싶을 때 꺼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은 했다. 또 다른 포수들과도 해봐야 하고, 아직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전력분석팀리나 코치님과도 얘기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3.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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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몬스터' 변화구 연마 제대로네…3이닝 무사사구 4K 쾌투, 눈부신 성장세 "자신있게 공격적으로"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황준서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쾌투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자랑했다. 황준서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41구로, 최고 146km/h 직구에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41구 중 33구가 스트라이크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커브와 슬라이더의 비율이다. 황준서는 이날 직구 17개, 커브와 포크볼 10개, 슬라이더 4개로 커브와 슬라이더의 비율을 높였다. 지난해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부터 스프링캠프 내내 붙잡고 있던 과제이기도 했는데,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확실한 성과를 보였다.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1회초 김지찬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황준서는 김성윤에게도 내야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이후 류지혁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계속된 2·3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땅볼 때 1점을 실점했다. 김영웅은 좌익수 뜬공 처리.  이후는 더없이 깔끔했다. 2회초 전병우와 박세혁을 모두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황준서는 이성규에게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3회초 선두 양우현과는 무려 10구 승부를 벌여 포크볼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김지찬은 슬라이더로 뜬공 처리, 김성윤까지 슬라이더로 땅볼을 만들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경기 후 황준서는 "캠프 때부터 커브나 슬라이더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준비했는데 오늘 그 부분이 잘 되면서 좌타와 승부가 잘 돼 만족스럽다. 다만 경기 초반에 공을 놓는 듯한 투구가 있었는데 처음부터 강하게 던져서 카운트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부분은 조금 더 보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그는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오늘처럼 자신있게 볼넷 없이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변화구를 가다듬어서 보시는 분들이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어서 올 시즌 1군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남은 시범경기 잘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3.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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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금일봉, 헛되지 않았나…'도박 4인방' 없는 기회, 신인 이서준-김한홀이 놓치지 않을까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도박 4인방’이 없는 현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누군가에게는 분명한 기회다. 그리고 이 기회가 신인 내야수 이서준(19)과 김한홀(20)에게 왔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쿄야마가 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에서는 손호영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을 주도했다.  롯데는 현재 사실상 최정예 라인업으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실 현 시점에서 테스트를 할 만한 선수도 부족하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서 터진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하면서 파문을 일으킨 4명의 선수들(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졌다. 이들은 구단의 스프링캠프에서 즉각 제외됐고 최근에서야 근신이 해제됐다. 현재 3군에서 훈련 중이다. KBO는 품위손상행위 규정을 근거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최소한 5월까지는 퓨처스리그 포함한 공식 경기에는 출장할 수 없다. 선수층이 얇아졌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인 내야수 이서준과 외야수 김한홀은 ‘도박 4인방’의 이탈 이후 기회를 잡은 선수들이다. 이서준과 김한홀 모두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에서 추가 합류했다. 경남고를 졸업한 우투우타 내야수 이서준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4순위, 휘문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외야수 김한홀은 5라운드로 지명을 받았다. 아직 신인이기에 이들에게 기회가 온전히 주어지지는 않는다. 한정된 기회만 받을 뿐이다. 그러나 그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는 선수 본인의 몫이다. 신인이라도 이 기회를 살려내면 1군 엔트리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고, 기회를 못 살리면 2군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엿봐야 한다. 일단 이서준의 경우 미야자키 캠프에서 공수를 인정 받아가고 있었다. 경남고 시절부터 대형 내야수로 각광을 받았는데, 지난 3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SSG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안타와 홈런을 동시에 때려냈다. 이서준은 SSG의 1군급 투수들인 최민준을 상대로 안타, 정동윤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한홀도 이 경기에서 볼넷과 안타를 신고하면서 1군 외야 한 자리를 위한 경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비록 이날 SSG전은 5-10으로 패했지만 두 선수는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의 격려금을 받으며 남다른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시범경기에서도 이들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KT와의 2경기에 모두 출장했다. 13일 이서준과 김한홀은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이서준은 6회 유격수 전민재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비록 내야안타가 되긴 했지만 1사 2루에서 배정대의 깊숙한 타구를 침착하게 처리하려고 했다. 타석에서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필승조 한승혁의 초구 148km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한홀은 앞서 5회 윤동희의 볼넷 이후 대주자로 출루했다. 6회에는 타석까지 소화했다. 2사 1,2루 1볼 2스트라이크에서 KT 원상현의 131km 체인지업을 정확하게 컨택,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2사 만루 기회를 만들며 김태형 감독의 생각을 달라지게 하는 타격을 선보였다.  이들은 ‘도박 4인방’ 중 외야수 김동혁, 내야수 김세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이 없는 사이 이서준과 김한홀은 조금씩 기회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과연 이들은 김태형 감독과 1군 코칭스태프에게 또렷한 각인을 남기고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3.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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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많지 않지만' 베테랑 류현진, 이정후가 이끈다. 주목받는 김도영-안현민-문보경 "KBO 젊은 스타들 있다"

[OSEN=홍지수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8강전을 앞두고 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밟게 된 무대다. 극적으로 올라온 만큼 그들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WBC 무대에서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이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면서 “강력한 장타력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과 조직력을 앞세운 한국의 충돌이다”고 주목했다. 14일 오전 7시30분 두 팀의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선발투수도 공개됐다. 한국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고, 도미니카공화국은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내세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다가 친정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고, 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212탈삼진, 평균자책점 2.50으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그는 202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던 투수다. 그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핵타선’이다. 마운드도 탄탄했지만, 그보다 강력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한국 투수들이 경계해야 할 타자들이다. MLB.com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D조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라이벌 베네수엘라를 꺾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면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압도적인 장타력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2009년 멕시코가 세운 WBC 한 대회 최다 홈런 기록(14개)에 단 1개 차이다”고 주목했다. 게레로 주니어, 소토, 타티스 주니어, 오닐 크루스, 주니어 카미네로가 각각 2홈런을 터뜨렸고 훌리오 로드리게스, 케텔 마르테, 오스틴 웰스도 홈런 행렬에 가세했다. MLB.com은 한국에 대해 “도미니카공화국처럼 메이저리그 스타 군단은 아니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빅리거들을 살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LA 다저스의 김혜성, 그리고 베테랑 좌완 류현진이 중심을 잡는다. 이번 경기 선발은 류현진이 맡는다”면서 “또한 KBO리그의 젊은 스타들도 주목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2), KT 위즈 안현민(22) 등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LG 트윈스 문보경(25)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타율 5할3푼8리, OPS 1.779,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타선을 이끌고 있다”고 주목했다. MLB.com은 “양 팀 모두 WBC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번 대회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WBC 우승 이후 2023년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한국은 2009년 준우승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막강한 화력의 도미니카공화국과 투타 균형을 앞세운 한국이다. 극적으로 8강에 올라온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3.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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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은 30홈런에 시너지 효과까지 확신...이적 첫 대포로 빨간헬맷 적응완료, 김재환 "중간에서 끊어먹지만 않겠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중간에서 끊어먹지만 않겠다".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276홈런 거포 김재환(38)이 시범경기이지만 이적후 첫 홈런을 생산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시범경기에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화끈한 우월 솔로포를 가동했다. 3-2 승리를 이끌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결승타였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KIA 2년차이자 선발후보 김태형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고 슬라이더가 실투성으로 들어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빠르고도 커다랗게 포물선을 그리며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120m가 넘는 대형홈런이었다. 이적후 첫 아치였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총알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에 막혀 물러났다. 전날에도 삼진과 1루 땅볼에 그쳤으나 6회 우전 적시타를 날려 기분좋은 타점을 올렸고 다음날 화끈한 홈런아치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은 "캠프부터 밸런스나 감이 괜찮았는데 외야로 괜찮은 타구가 나오지 않았다. 외야 깊숙한 타구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며 첫 홈런을 반겼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입단 이후 두산을 떠나 SSG로 전격 이적하는 선택을 했다. 선수로서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의 선택이었다. 두산의 심장에서 이제는 SSG 신입생이었으니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이숭용 감독이 고참들은 개인적으로 휴식을 권했으나 유일하게 거절했다.  "캠프에서 이틀 쉰 적이 없다. 오히려 나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어서 그냥 했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셨다"며 웃었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의 재기를 확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다시 정립했다. 좋을때 그림과 포인트만 집중하도록 했다. 이게 되면 홈런 30개 친다는 확신이 있다. 그리고 문학구장이라는 욕심을 버리고 스윙하면 된다. 오명준과 한유섬까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야구에 대한 자세나 훈련이 너무 좋다"고 기대했다.  김재환도 "감독님과 고민을 공유했는데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 캠프에서 유심히 했더니 자신감이 생기는 계가기 됐다. 좋았을때 기억을 찾고 싶지 않고 그냥 앞으로 더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했다. 문학구장을 생각하지 말자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다. 연습이나 시범경기 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빨간 모자를 쓰는 어색하지 않고 이제 ssg에 온 것이 실감난다. 캠프때는 검은색이었다. 에레디나나 정이형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다. 명준이나 유섬이도 좋은 타자이다. 내가 중간에서 끊어먹지만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각한다. 개막전에 잘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각오도 보였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3.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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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홈런 괴물 타선 알고 보면 1020삼진 선풍기 군단, 류현진의 춤추는 체인지업 통할까 [WBC]

[OSEN=손찬익 기자] 홈런은 무섭지만 삼진도 많다. 결국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승부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은 말 그대로 ‘올스타 라인업’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케텔 마르테(2루수) 후안 소토(좌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지명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 오스틴 웰스(포수) 헤라르도 페르도모(유격수) 등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다. 지난해 이들의 홈런 합계는 무려 264개에 달한다. 타티스 주니어 25홈런, 마르테 28홈런, 소토 43홈런, 게레로 주니어 23홈런, 마차도 27홈런, 카미네로 45홈런, 로드리게스 32홈런, 웰스 21홈런, 페르도모 20홈런을 기록했다. 파괴력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1라운드 4경기에서 41득점 13홈런을 기록했다. 13홈런은 2009년 멕시코가 세운 12홈런을 넘어선 WBC 1라운드 최다 홈런 기록이다. 경기당 3개가 넘는 홈런을 터뜨린 셈이다. 하지만 이 화끈한 타선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다. 삼진이 많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이들 9명의 삼진 합계는 1020개에 달한다. 타티스 주니어 129삼진, 마르테 83삼진, 소토 137삼진, 게레로 주니어 94삼진, 마차도 131삼진, 카미네로 83삼진, 로드리게스 152삼진, 웰스 118삼진, 페르도모 83삼진이다.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들이지만 그만큼 풀스윙을 하는 스타일이다. 장타력은 위협적이지만 타이밍이 흔들리면 삼진도 나올 수 있다. 결국 류현진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직구 구속보다는 체인지업과 제구력,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완급 조절이 강점인 투수다. 2009 WBC 준우승 멤버였던 이대호 SBS 해설위원도 류현진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힘이 좋은 도미니카 타선을 상대로는 구위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며 “류현진은 그런 면에서 도미니카 타선을 잠재울 가장 강력한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야구공은 둥글다. 빅리거들이 즐비한 도미니카의 네임 밸류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며 “우리만의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264홈런의 괴물 타선. 그러나 1020개의 삼진도 함께 안고 있는 라인업이다. 노련한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풀스윙 타선을 흔든다면, 이 승부는 충분히 한국 쪽으로 기울 수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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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줄여야 한다" LG 우승 복덩이, 4이닝 무사사구 KKKK "다양한 구종으로 삼진 잡아 만족스럽다" [오!쎈 창원]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기록했다. 홈런 한 방이 옥에 티였지만. 톨허스트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톨허스트는 이날 54구 중 직구 17개, 커터 14개, 포크볼 12개, 커브 11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1회 삼자범퇴로 끝냈다. 최정원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오장한과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장한은 떨어지는 포크볼로 헛스윙, 박민우는 커터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ABS존의 바깥쪽 위 모서리에 걸쳤다.  2회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솔로 홈런 한 방을 맞았다. 초구 직구(146km)가 한가운에 몰렸고, 김휘집이 이를 제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홈런 이후 권희동과 한재환을 연속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다. 서호철에게 1루 베이스 옆을 빠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김정호를 3루수 땅볼로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 다시 삼자범퇴로 끝냈다. 천재환과 최정원을 연속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오장한은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박민우와 김휘집을 연속으로 우익수 뜬공 아웃, 2사 후에 권희동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한재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끝냈다.  톨허스트는 지난해 8경기(4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과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아서, 13이닝 3실점, 2승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톨허스트는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올 시즌 볼넷 숫자를 줄이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언급했다. 지난해 44이닝을 던지며 17볼넷 45탈삼진, 9이닝당 볼넷이 3.27개로 조금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후 톨허스트는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캠프에서도 중점을 두었던 볼넷을 내주지 않겠다는 것을 경기의 궁극적인 목표로 했다. 오늘 경기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공을 넣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피칭했다.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경기에서는 직구, 커터,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진 아웃을 잡은 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더 좋아져야할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오늘은 일정하게 공을 던졌다는 부분이 만족스럽"고 말했다.  톨허스트는 "몸 상태는 80~85% 정도 올라온 것 같다. 얼마남지 않은 시즌에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남은 시범경기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3.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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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한화가 100억 타자 데려온 이유…'2경기 만에 손맛' 강백호 "컨디션 좋아 확신 갖고 하고 있다" [오!쎈 대전]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홈팬들 앞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몬스터월을 넘기는 시원한 홈런이었다. 강백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가 되는 홈런으로 3타수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강백호의 대포를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강백호는 한화와 삼성이 2-2로 맞서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의 세 번째 투수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강백호는 이승현의 8구 145km/h 직구를 받아쳐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커다란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백호의 이적 후 첫 홈런. 몬스터월을 넘긴 것도 처음이었다. 경기 후 강백호는 "지금 컨디션이 워낙 좋다. 잘 맞은 게 많이 잡혀서 '왜 이렇게 잡히지' 하고 있었는데, 결과로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홈런 소감을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부터 타격 컨디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던 강백호는 "확실히 타격 쪽에서 확신을 갖고, 만족하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가대표팀으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치르고 있는 문현빈, 노시환 합류 후 타석에서의 전략에 대해서는 "그건 팀이 강해지는 거고, 내 뒤의 타자도 있고 모두 다 세기 때문에 타석에서의 구상은 똑같이 들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아직은 시범경기인데도 대전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체감하고 있다. 볼파크에는 12일과 13일 시범경기에 각각 1만1481명, 1만2065명이 들어오며 이틀 연속 1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강백호는 "타석에 들어가면 '와'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한화 팬분들이 워낙 열정적이라고 듣고 왔고, 사실 KT에 있을 때도 충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왔기 때문에, 한화에도 많은 사랑 주시는구나 느끼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3.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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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서 일본 타케다·유토, 나란히 3이닝 무실점

프로야구가 올 시즌 처음 도입한 아시아 쿼터를 통해 KBO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들이 첫 공식 경기에서 나란히 호투했다. SSG의 타케다 쇼타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3회까지 삼진 4개를 잡으며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에 그쳤으나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베테랑 타케다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기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는 SSG가 3-2로 승리했다. 지난 겨울 친정팀 두산 베어스를 떠나 SSG 유니폼을 입은 김재환은 2회초 솔로홈런을 날리며 신고식을 했다. 키움의 일본 투수 가나쿠보 유토도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3이닝 동안 1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최고 구속 150㎞를 기록한 유토는 투구 수 61개 중 직구만 47개를 던지며 정면 승부를 펼쳤다. 키움은 유토가 내려간 뒤 마운드가 무너지며 1-8로 패했다. 롯데의 일본 투수 쿄야마 마사야는 부산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에서 3회까지 5안타와 볼넷 2개로 2실점 했다. 쿄야마는 1회초 연속 3안타로 2실점 했으나 이후 최고구속 15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6-6으로 맞선 8회초 kt 공격 도중 비가 내려 강우콜드 무승부가 됐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강백호의 마수걸이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3-2를 꺾었다. 2-2로 맞선 6회말 강백호가 우월 솔로포로 결승점을 뽑았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9회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로 세이브를 올렸다. 창원에서는 LG와 NC가 5-5로 비겼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4이닝을 3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3.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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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산체스 잘 알고있다, 왜 “안타 쳤는데 럭키였다” 했을까…159km 직구만 문제 아니다 “체인지업이 사라져요. 내스티”

[OSEN=한용섭 기자] “안타 하나 쳤는데 솔직히 행운이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은 14일 오전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대결을 한다. 최강 타선인 도미니카의 타자들도 무시무시하지만, 상대 선발은 사이영상 2위 투수다.  도미니카는 크리스토퍼 산체스(30)를 한국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9일 한국이 호주를 꺾고 조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 후, 이정후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일찌감치 도미니카 선발투수로 산체스를 예감하고 있었다.  티빙과 인터뷰에서 ‘도미니카 올라오면 산체스랑 맞붙을 수 있다’는 말에 이정후는 “네 맞아요. 크리스토퍼 산체스, 굿 체인지업. 내스티(nasty)해요. 없어져요”라고 감탄했다. 이어 “나는 한 번 상대했는데, 2타수 1삼진 안타 하나 쳤어요. 안타도 솔직히 럭키로 쳤다. 저마이도 상대해보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산체스에게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저마이 존스는 지난해 산체스 상대로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았다.  좌완 투수인 산체스는 202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32경기 202이닝을 던지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12개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227, WHIP 1.06으로 좋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198cm의 큰 키에서 내려꽂히는 싱커가 최고 구속 159km를 자랑한다. 또 변화구로는 체인지업이 기가 막히다. 싱커 평균 구속은 154km, 싱커에 이어 갑자기 휙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들어오면 타자들은 헛스윙이 나오기 쉽다. 산체스는 지난 7일 니카라과와 1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그러나 성적은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 안타, 2루타로 2점째를 허용했고, 이후 내야 땅볼로 3점째를 내줬다.  첫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두 경기 연속 부진할 거라는 희망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물론 미리 겁 먹을 필요도 없다. 대표팀에는 빠른 공에 강한 우타자 김도영이 있고, 문보경이 타격감도 좋다. 존스, 안현민, 위트컴, 박동원 등 우타자들이 많다. 산체스는 지난해 좌타자 피안타율은 1할8푼9리에 불과했지만, 우타자 피안타율은 2할3푼7리였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3.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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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지고 있다" 불안한 1회→나아진 2~3회...쿄야마는 대박일까 쪽박일까, 언제 '日 6승 시즌' 진가 보여주나

[OSEN=부산, 조형래 기자] “1회에는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내 리듬 못 찾았다. 하지만 등판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다.” 쿄야마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KBO 공식경기 첫 경기에서 불안함과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 이날 쿄야마는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50km가 찍혔다. 패스트볼 29개, 커터 13개, 포크볼 15개, 슬라이더 5개, 커브 3개 등을 구사했다. 투구수는 65개. 하지만 스트라이크가 35개, 볼 30개일 정도로 제구가 좋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쿄야마의 보직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를 통해 김태형 감독 역시 보직에 대한 가늠을 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불안한 1회를 뒤로하고 2회부터는 비교적 안정감을 찾으면서 좋은 기억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쿄야마는 1회 연속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중전안타, 유준규에게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빗맞은 타구였는데 좌익수 레이예스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타구를 뒤로 빠뜨리며 2루까지 향했다. 무사 2,3루 위기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김현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했다. 힐리어드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3연속 안타에 4연속 출루 허용. 무사 1,2루 위기에서 1회가 이어졌다. 하지만 허경민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1사 2,3루를 만들었고 김상수도 투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2사 2,3루에서 장진혁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래도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겨우 마무리 지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민석을 삼진 처리했고, 이강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아웃을 만들었다. 2사 후 최원준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았지만 유준규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2회는 실점 없이 넘겼다. 3회에도 김현수를 유격수 땅볼, 힐리어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2사 후 아쉬움을 남겼다. 허경민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2사 1루에서 맞이한 김상수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 위기에서는 장진혁을 루킹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롯데는 4회부터 또 다른 선발 후보이자 롱릴리프 유력 자원인 이민석을 투입했다.  지난달 27일 일본 미야자키 구춘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당시에도 이날처럼 쿄야마가 마운드에 있을 때 빗줄기가 뿌리고 있었고 1회에 흔들렸다가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여러 악조건이 있었지만 결국 쿄야마가 이겨내야 하고 증명해야 한다. 경기 후 쿄야마는 이날 등판을 분석하면서 “1회에는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원래 리듬대로 공을 던지기 어려웠다”며 “특히 1,2번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에는 한복판에 공을 주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제구가 조금씩 벗어났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1회 투구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래도 2회부터는 점점 리듬을 찾으면서 내 투구를 할 수 있었다. 2,3회에는 힘을 조금 빼고 던지면서 밸런스가 좋아졌고, 그 결과도 괜찮게 나온 것 같다”며 “아직 시범경기이지만 등판을 거듭할수록 몸 상태와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정규시즌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불안감을 증폭시킨 것은 맞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가능성을 봤고 또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대만 타이난 캠프부터 미야자키 캠프까지,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가 쿄야마의 부활을 위해 전담마크하기도 했다. 그 결실이 조금씩 보여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투구 비중을 조금씩 늘리고 있는 커터도 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롯데는 쿄야마의 좋은 시절을 기억하고 데려왔다. 카네무라 총괄 역시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6승을 했던,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자”라는 생각으로 쿄야마를 전담 지도했다. 쿄야마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1군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13경기 59이닝 6승 6패 평균자책점 5.64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일단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감안하고 데려온 선수다. 터지면 대박이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도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과연 롯데와 쿄야마는 대박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일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3.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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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2타점-김민석 벼락 솔로포...'일진일퇴' 롯데-KT, 6-6 강우콜드 무승부 [부산 리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결국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와 KT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 유준규(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힐리어드(1루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장진혁(좌익수) 김민석(포수) 이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케일럽 보쉴리.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한동희(1루수) 윤동희(우익수) 손호영(3루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한동희가 경기 시작 직전, 옆구리 뭉침 증세로 교체 됐다. 선발 투수는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 마사야. KT가 1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원준의 중전안타, 그리고 유준규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좌익수 레이예스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공을 뒤로 빠뜨렸다. 무사 2,3루에서는 김현수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KT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폭투와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간 KT. 허경민의 1루수 땅볼로 다시 한 번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상수가 투수 땅볼, 장진혁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1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황성빈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 레이예스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전준우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3루 주자가 아웃됐고 박승욱이 삼진을 당했다. 윤동희의 좌전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손호영의 3루 강습 내야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3회말 역전했다. 선두타자 장두성의 유격수 내야안타, 박승욱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윤동희가 삼진을 당했지만 2사 1,2루에서 손호영의 좌선상 적시 2루타로 2-1로 달아났고 한태양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3-1을 만들었다.  KT도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민석이 포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강민의 우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정훈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불러들였지만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이후에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롯데도 4회말 달아났다. 4회말 전민재와 박재엽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황성빈이 2루수 땅볼을 때리며 1사 1,3루가 됐다. 황성빈은 2루 도루 성공. 장두성은 1루수 땅볼을 때리며 주자들을 불러들이지 못했지만 2사 2,3루에서 전준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5-3으로 달아났다. KT가 다시 앞서갔다. KT는 5회초 1사 후 손민석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장진혁이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4-5로 추격했다. 그러나 추가점은 역시 없었다.  KT는 6회초에도 점수를 내며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정훈의 좌중간 2루타, 배정대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오윤석의 중전 적시타로 6-6이 됐다.  롯데도 달아났다. 6회말 선두타자 박재엽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조세진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장두성의 삼진과 조세진의 2루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유강남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6-5가 됐다. 박승욱의 볼넷과 김한홀의 중전안타로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롯데도 달아나지 못했다. KT가 다시 7회초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민석이 정현수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내 6-6 동점이 됐다.  그러나 8회초 비가 갑자기 거세지기 시작했다. 경기 내내 오락가락하던 빗줄기는 갑자기 굵어졌고 8회초 중단과 동시에 강우콜드 무승부가 선언됐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3.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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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동점타→박지훈 쐐기포! 두산, 키움 8-1 완파…10승 외인은 4이닝 1실점

[OSEN=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13일 이천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박찬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렸고, 박지훈이 쐐기 홈런을 터트렸다. 투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지난 시즌 10승(8패)을 올린 외국인 투수 잭로그는 이날 4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잭로그 이후 최원준이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이용찬이 1이닝 도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최주형이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투구를 했다. 9회 키움 마지막 공격은 서준오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오명진(2루수) 김민석(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점수는 두산이 먼저 내줬다. 잭로그가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임지열에게 중전 안타를 뺏겼고, 박찬혁에게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잭로그는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았다. 그사이 두산 타자들은 5회 1점, 6회 4점, 7회 3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는 2사 3루에서 박찬호가 적시타를 때렸다. 6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윤준호가 좌익수 쪽 안타를 쳤고,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갔다. 안재석의 우익수 쪽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2-1 역전에 성공했고, 양석환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2점 차로 달아났다.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명진이 우익수 쪽 안타를 쳐 2사 1, 3루가 됐고 김민석의 좌전 적시타, 이유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5-1이 됐다. 두산은 7회 1사 2루에서 김인태의 중전 적시타, 2사 1루에서 박지훈의 우월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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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호 2안타 2타점+슈퍼 캐치, 전체 2순위 신재인 동점타, LG-NC 5-5 무승부 [창원 리뷰]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G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NC와 경기에서 5-5로 비겼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는 4이닝(54구)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4이닝(49구)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LG는 천성호가 5타수 2안타 2타점, 이영빈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NC는 신인 신재인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G는 이재원(좌익수) 천성호(3루수) 홍창기(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지환(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이영빈(2루수) 이주헌(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NC는 최정원(지명타자) 오장한(우익수) 박민우(2루수) 김휘집(유격수) 권희동(좌익수) 한재환(1루수) 서호철(3루수) 김정호(포수) 천재환(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NC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휘집이 상대 선발 톨허스트의 초구 직구(146km)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20m.  LG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3회초 1사 후 이주헌이 NC 선발 신민혁과 승부에서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132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6회 균형을 깼다. 선두타자 이재원이 바뀐 투수 하준영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천성호는 좌전 안타, 홍창기는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NC는 원종해로 투수를 교체했다. 오스틴이 2루수 땅볼 병살타를 때리면서 3루주자가 득점, 2-1로 앞서 나갔다. 2사 3루에서  NC는 투수를 다시 김재열로 교체했다. 문성주 타석에서 투수 폭투가 나와 3루주자가 득점, 3-1로 달아났다. LG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바뀐 투수 김진호 상대로 선두타자 오지환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이영빈이 볼넷, 이주헌도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재원이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사 만루에서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5-1로 달아났다.  NC는 7회말 반격했다. 바뀐 투수 박명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선 1라운드 신인 신재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시원이 대타로 나와 좌선상 2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가 홈까지 달려 득점을 올렸다. 홈 중계가 원바운드되면서 포수 뒤로 빠지면서 타자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한재환의 타구는 3루수 땅볼 아웃, 3루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서호철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천성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3루주자가 홈으로 스타트를 끊어 귀루하지 못했다. 천성호가 3루 베이스를 밟아 더블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NC는 8회말 추격했다. 신인 고준휘가 대타로 나와 바뀐 투수 박시원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대주자로 신인 허윤이 출장했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포수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3루까지 진루했다. 천재환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5-3으로 따라붙었다.  1사 후 윤준혁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로 나갔고,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오장한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려 2루 주자가 득점, 5-4까지 추격했다. 2사 2루에서 신재인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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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그라운드 위에서 에레디아에게 니킥' [O! SPORTS 숏폼]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SSG 김민식이 그라운드 위에서 에레디아와 장난을 치고 있다. 2026.03.13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3.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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