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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307억 오버 페이? 김경문 감독, “그 정도 받을 만한 능력있다” 초대형 계약의 또다른 효과는

[OSEN=잠실, 손찬익 기자] “계약 후 여러 이야기가 나온 걸 봤는데 제가 볼 때 그 정도 받을 만한 능력이 있다”.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한화와 11년간 총액 307억 원에 장기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지난달 22일 “노시환과 2037년까지 계약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년 307억원이라는 숫자는  비FA 다년계약은 물론 FA 계약을 통틀어도 KBO리그 역대 최장기, 최대 규모 계약이다. 한화는 또한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해 선수의 동기부여도 이끌어낼 수 있게 했다. 해외 진출은 메이저리그에 국한하되, 포스팅을 통해 복귀 시에도 한화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하며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2000년생 노시환은 2019년 한화 입단 후 지난해까지 통산 830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4리(2916타수 770안타) 124홈런 490타점 446득점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계약 후 “손혁 단장님께서 11년 동안 홈런 30개만 꾸준히 치라고 하셨다. 앞으로 매년 30홈런을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 부상없이 꾸준히 30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면서 "한화와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싶다. 팀을 떠난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기 때문에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해 33승을 합작한 ‘특급 외인 원투 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이끄는 선발진과 박상원, 한승혁, 김범수가 지키는 허리 그리고 33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김서현 등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올 시즌 한화의 팀 컬러는 화끈한 공격 야구다. 신인왕 출신 강백호가 가세하는 등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더 좋아졌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투수 쪽에서 승리를 많이 따냈다면 올해는 타자들이 초반에 힘을 내야 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더 화끈한 공격력으로 팬들에게 시원한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초대형 계약이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노시환의 장기 계약은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307억 타자’ 노시환이 있다. 한화가 꿈꾸는 공격 야구의 출발점이자,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원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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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9명 열기 안방까지…울산 웨일즈, 개막전 시청률도 터졌다

[OSEN=손찬익 기자] 창단 첫 개막전에서 확인된 뜨거운 열기가 안방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울산웨일즈는 지난 20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시즌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이 관중과 시청률 모두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문수야구장에는 7299명의 관중이 몰려 창단팀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의 열기는 중계방송을 통해 안방까지 전달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중계방송은 울산 지역 가구 평균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며 울산 지역 최고 시청률은 4.03%(오후 8시 40분 기준)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역시 의미 있는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은 0.27%, 최고 시청률은 0.46%(오후 8시 59분 기준)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경기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울산웨일즈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창단 후 첫 홈구장 홈런공을 습득해 기증하는 팬에게는 구단 점퍼와 창단 기념 로고볼, 구단 모자 등 공식 굿즈 3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KIA와의 홈 3연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리즈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는 ‘먼데이나이트베이스볼’ 편성에 따라 tvN SPORTS와 티빙을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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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질만 안 하면..." LG 불펜, 걱정없어 보이나요…A조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장현식 김영우, B조 이정용 백승현 배재준 이우찬 우강훈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LG는 지난해보다 불펜 자원이 많아졌고, 염경엽 감독은 2023년 통합 우승 때처럼 불펜진을 A조와 B조로 나눠 운영할 수 있다고 반겼다.  LG는 지난해 베테랑 김진성이 유일하게 풀타임 필승조로 활약했다. 마무리 유영찬은 2024년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 6월에 복귀했다. 신인 김영우가 전반기 체계적인 육성으로 성장해 시즌 후반에 필승조에 가까워졌다. FA 장현식과 함덕주 그리고 김강률은 기대치보다 부진했다.   불펜진에 대해 염 감독은 “작년보다는 그래도 쓸 자원이 많다. 좋은 선수를 잘 맞춰서 끌고 가면서 또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 투수가 좋았다. 저 투수가 나빴다. 그거 우리 리그가 풀어야할 숙제 중에 하나다. 그걸 어느 팀이 잘 해결하느냐가 결국 순위가 정해진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정우영이 올 시즌 불펜에서 반등을 해야 할 선수라고 꼽았다. 일단 정우영은 당분간 2군에서 투구 폼 수정과 밸런스 조정에 전념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시범경기 막판에 "불펜 A조(필승조)로 마무리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장현식 그리고 거기에 김영우가 5번째다. 이렇게 4명이 중심으로 영우까지 들어간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2군에서 불펜 B조 역할을 할 선수들을 잘 준비시켰다고 2군 코칭스태프를 칭찬했다. 염 감독은 “우강훈, 이우찬, 배재준을 최상덕 코치가 2군에서 준비를 잘 시켜준 덕분에 올 시즌 우리 불펜에서 B조 역할을 잘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현도 B조에 포함된다. 시범경기에서 우강훈, 이우찬, 배재준, 백승현이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염 감독은 “(이)정용이가 요즘 볼이 안 좋아서 시작은 B조에서 해야 될 것 같다. 정용이, 재준이, 우찬이, 강훈이, 승현이 이렇게 B조로 가면 지는 경기도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타선만 살아나면. 작년에는 B조가 없었다. 던지는(포기하는) 경기는 그냥 던져야 필승조를 지킬 수 있었는데, 올해는 던지는 경기가 좀 줄어들 것 같다"고 기대했다.   불펜 투수들이 볼넷을 경계했다. LG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투수들의 볼넷이 491개(경기당 3.41개)로 리그에서 4번째로 적었다. 그런데 올해 시범경기에서 12경기 62넷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당 5.17개였다.   염 감독은 "(불펜투수들이) 홈런 한 방씩 맞는 건 괜찮다. 1점씩 주는 거는 상관없다. 홈런 맞고 동점이 돼도 괜찮다. 볼넷을 줘서 2~3점씩 주니까 그게 문제다. 불펜 투수들에게 얘기한다. 맞아서 내주면 1점이다. 1점 주면 바꾸고, 다음 투수가 막을 수 있다. 볼넷으로 주자를 모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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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 한화 안 남았으면 어쩔 뻔…韓 44년 최초 대기록까지 -82안타, 김경문호 플랜에 포함될까

[OSEN=이후광 기자] 지난해 KBO 리그에서는 굵직한 개인 및 팀 기록들이 다수 탄생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2026 KBO 리그에서도 각종 통산 기록과 연속 기록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어떤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삼성, KBO 최초 3,000승 눈앞…팀 기록의 새 역사 기대 삼성은 현재 통산 2,999승으로 KBO 리그 최초 3,0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 초반 달성이 유력한 가운데, 리그 최초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통산 5,500홈런, 53,000안타, 80,000루타, 27,000타점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모두 리그 최초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 KIA 양현종, 200승·탈삼진 기록 동시 도전 KIA 양현종은 개인 통산 186승으로 200승까지 14승을 남겨두고 있다. 송진우(전 한화)에 이어 KBO 역사상 두 번째 200승 투수 탄생 여부가 큰 관심사다. 또한 2024 시즌 KBO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한 이후, 통산 2,185탈삼진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2,200탈삼진까지 15개, 2,300탈삼진까지 11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100탈삼진 이상 기록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장 연속 시즌 세 자리 수 탈삼진 기록을 12시즌으로 늘리게 돼, 탈삼진 부문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높다. 꾸준함의 상징인 양현종이 올 시즌 어떤 기록을 완성할지 주목된다. ▲ 베테랑 타자들의 꾸준함…대기록 줄줄이 대기 한화 손아섭, SSG 최정, 삼성 최형우, KT 김현수 등 오랜 기간 리그를 대표해온 베테랑 타자들도 다양한 누적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통산 2,618안타로, 매 안타마다 KBO 리그 기록을 쓰고 있는 손아섭은 KBO 최초 2,700안타까지 82개를 남겨두고 있어 또 하나의 상징적인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KBO 리그 통산 홈런, 득점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SSG 최정은 550홈런까지 32개를 남겨두고 있으며, 1,600득점에도 85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로서 또 한 번의 역사적인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는 통산 2,586안타로 2,600안타까지 단 14개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550 2루타에도 7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타와 정확성을 겸비한 베테랑의 꾸준함이 돋보인다. KT 김현수 역시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까지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 박한이(전 삼성)와 최장 기록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시즌 세 자리 수 안타를 기록한다면, KBO 리그 역대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타이틀을 얻게 된다. ▲ LG 박해민 역대 4번째 500도루 도전 2025 시즌 KBO 리그 역대 최초 12시즌 연속 20도루를 성공과 함께, 시즌 도루 부문 1위에 오른 LG 박해민은 통산 460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도루 40개를 추가하면 통산 500도루를 완성하며, 달성 시 전준호(전 히어로즈), 이종범(전 KIA), 이대형(전 KT)에 이어 역대 네 번째 500도루 성공 기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 LG 김진성은 KBO 리그 최다 홀드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홀드 기록은 안지만(전 삼성)이 2016시즌까지 기록한 통산 177홀드다. 2025시즌까지 160홀드를 기록한 김진성은 10년간 경신되지 않았던 기록을 넘보고 있다. 또한 3루타 91개로 현역 최다 3루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두산 정수빈은 전준호(전 히어로즈)가 보유하고 있는 통산 최다 3루타 기록인 100개에 9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통산 4구 1,197개로 역대 2위에 올라있는 삼성 최형우는, 4구 82개를 더해 1,279개를 달성한다면 양준혁(전 삼성)을 제치고 4구 역대 1위에 오르게 된다. ▲ KBO 신기록을 이어가는 삼성 강민호, 최고령 기록 경신 예정 삼성 최형우 강민호는 이번 시즌에도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간다. 통산 2,496경기 출장으로 KBO 리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 강민호는 4경기 출장 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KBO 리그 2,500경기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낸다. 2026 개막전 기준 42세 3개월 12일의 나이인 최형우는 개막전 출장 시 추신수(전 SSG)가 가지고 있는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인 42세 2개월 17일의 기록을 넘는다. 또한 안타와 홈런을 추가할 시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령 안타(42세 1개월 26일), 최고령 홈런(42세 22일) 기록 역시 경신한다. ▲ 감독 통산 기록…김경문 1,100승 도전 한화 김경문 감독은 현재 통산 1,021승으로 1,100승까지 79승을 남겨두고 있다. 달성 시 역대 세 번째 기록으로, 베테랑 지도자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롯데 김태형 감독의 역대 7번째 800승, LG 염경엽 감독의 역대 9번째 700승 등 감독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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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할2푼9리 데일의 침묵, 펄펄나는 국내파 경쟁자들...KIA 유격수 전쟁 이제 시작인가

[OSEN=이선호 기자] KIA 유격수 전쟁 이제 시작인가.  2026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내야진에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주전 유격수 경쟁이 끝나지 않은 것이다. 호주국가대표 출신 제리드 데일이 주전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는 국내파 경쟁자들이 도사리고 있다. 데일이 타격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KIA는 작년 11월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FA 자격을 얻어 두산으로 이적하자 대안 마련에 나섰다. 마무리 캠프 도중 이적이 확정되자 김규성 박민 정현창 등 국내 백업요원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듯 했다. 울산에서 열린 폴리그에 참가한 데일을 캠프로 불러들여 입단테스트를 했고 합격판정을 내렸다.  유일한 아시아쿼터 야수로 데일 영입을 결정했다.  데일은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함께 훈련을 펼치다 WBC 대회에 참가했다. 이 사이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국내파 백업요원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더니 공수에서 기량이 일취월장한 것이다. 2020 2차 1라운드에 낙점한 박민의 성장이 놀라웠다. 탁월한 수비력에 방망이가 문제였는데 확 좋아졌다.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더니 3할6푼1리(36타수13안타)의 우등성적을 냈다. OPS 1.062에 득점권 타율이 4할에 이르렀다.  타격도 주루에 수비도 필사적이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만족한 이범호 감독이 개막전 선발 3루수 기용을 고민하고 있다. 하체관리가 필요한 김도영을 강제로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것이다. 박민은 3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도 가능한 자원이다.  고졸 2년차를 맞는 정현창의 발전도 인상적이었다. 체중을 키워 단단한 몸집을 만들어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힘이 실리면서 강한 타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포구와 송구 등 수비는 박찬호가 인정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려운 바운드도 곧잘 맞추고 송구 동작을 더욱 개선하면서 유려한 수비동작을 만들어냈다.  시범경기 타율도 3할3푼3리(21타수 7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타격도 인정을 받았다.  백업 베테랑 김규성도 경쟁자이다. 스프링캠프 실전에서는 4할을 기록했으나 정작 시범경기에서는 7푼1리(14타수 1안타)의 부진을 겪었다.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경쟁에서 한발 뒤쳐진 모양새이지만 워낙 풍부한 경험을 갖춘터라 언제든 자기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겨우내 많은 땀을 흘린만큼 정규리그에 들어가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데일은 시범경기에서 제몫을 못했다.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였으나 타격에서 주춤했다. 1할2푼9리(31타수4안타)에 그쳤다. 2루타 등 장타도 없었다. 정타 타구가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이었다. 일종의 낯가림 여파일 수 있고 타율 2할7~8푼은 충분히 칠 수 있다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우려도 낳고 있다. 세 명이나 되는 대안이 있다는 점에서 데일의 개막 행보에 미묘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KIA 유격수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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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정훈’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은퇴식 일정 떴다! 내달 17일 한화전 작별 인사, 특별 게스트 궁금증 증폭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정훈이 내달 17일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갖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4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프랜차이즈 정훈 은퇴식을 연다"라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은퇴식은 ‘OH 정훈, 자이언츠 정훈’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훈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 2010년 1군 무대에 오른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해왔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됐다. 중요한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통산 14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1리 80홈런 532타점을 기록했다. 은퇴식을 기념해 경기 전 오후 5시 사직야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응원 댓글을 남긴 팬 중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은퇴식에는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며, 선수 가족도 시구 행사에 나선다. 경기 중 팬들이 기억하는 순간을 공모해 제작한 영상 ‘OH 정훈 모먼트’를 전광판으로 상영한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사직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BRAVO MY LIFE’ 응원 타임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GOOD BYE HOON’ 크레딧 영상이 상영된다. 응원가 원곡 ‘OH, CAROL’에 맞춰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영상도 이어진다. 정훈의 인생 그래프를 담은 티셔츠가 기념 상품으로 출시된다. 경기 당일 그라운드 키퍼, 볼보이, 응원단이 해당 티셔츠를 착용하며, 유니폼, 키링, 기념구 등 다양한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후지필름과 협업한 한정 포토카드와 네컷포토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17일 한화전 티켓 예매는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선예매는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은퇴식을 기념한 스페셜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 무인발권기와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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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승리→200만원 적립…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유소년 야구 지원 나선다

[OSEN=이후광 기자] 류현진재단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유소년 야구 지원 및 지역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재단이 협력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지원하고 재단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이 진행하는 유소년 야구 지원 사업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다양한 방식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류현진 선수의 경기 성과와 연계한 ‘승리 매칭 기부 협약’도 추가로 체결됐다. 류현진 선수가 KBO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할 때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류현진 선수가 각각 100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재단의 유소년 야구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협력하고, 다양한 방식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유소년 야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야구 팬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현진 이사장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유소년 야구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관계자는 “류현진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재단의 유소년 야구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재단은 2026년에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개최를 비롯해 야구장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야구용품 지원사업), 자선골프대회, 유소년 야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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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YD 공식딜러' DT네트웍스와 마케팅 스폰서십 체결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DT네트웍스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T 위즈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가 열린 수원KT위즈파크에서 DT네트웍스와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DT네트웍스는 BYD 코리아의 최대 공식 딜러사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야구장 3루 덕아웃과 전광판을 통해 DT네트웍스를 홍보하고, 전용 스카이박스를 운영한다. 또 야구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 스토어와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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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매트·양우산까지…KBO, CJ온스타일과 굿즈 출시

[OSEN=손찬익 기자] KBO는 CJ온스타일과 협업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오는 4월 9일(목) 모바일 앱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CJ온스타일의 자체 홈리빙 및 프래그런스 브랜드 ‘나른’, ‘앳센셜’, ‘테일러센츠’와 함께 기획됐으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현장에서 선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일상 속 우승기원’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컬렉션은 대형 피크닉 매트, 경량 양우산, 방도 스카프,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 샤쉐, 우승기원 명태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10개 구단의 컬러를 바탕으로 로고와 마스코트를 반영했으며, 참여 브랜드별 특성에 맞춰 제품 요소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외 활동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나 차량 방향제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협업은 KBOXCJ온스타일의 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O’과 연계해 굿즈와 콘텐츠, 캠페인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으며, 단순 상품을 넘어 다양한 팬 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시즌 전반에 걸쳐 트렌디한 굿즈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KBO 콜라보 열풍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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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달성보다 오로지 팀 승리만 바라본다” KIA 밖에 모르는 대투수의 진심 [미디어데이]

[OSEN=잠실, 손찬익 기자] “개인적인 기록은 정말 하나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제가 나가는 경기만큼은 우리 팀이 꼭 이겼으면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올 시즌에 임할 생각이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살아 있는 전설’ 양현종이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IA는 지난 2024년 87승 2무 55패로 압도적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 라이온즈를 4승 1패로 꺾고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65승 4무 75패로 정규 시즌 8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맏형인 양현종 역시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해까지 1군 통산 543경기(2656⅔이닝)에 등판해 186승 12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올 시즌 190승을 넘어 200승 고지에 도전하는 상황이며, 2700이닝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또한 올 시즌에도 100탈삼진을 기록한다면 KBO리그 최초 12년 연속 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그는 팀퍼스트 정신을 강조했다. 양현종은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개인적인 기록은 정말 하나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제가 나가는 경기만큼은 우리 팀이 꼭 이겼으면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올 시즌에 임할 생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세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최고 구속 139km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날씨도 추웠고 양현종은 스스로 맞춰가며 던지는 스타일이라 시즌이 시작되면 구속은 더 올라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부담을 덜어줄 뜻도 밝혔다. 그는 “이제는 7~8이닝을 기대하기보다는 5이닝 3실점, 혹은 6이닝 3실점 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관록으로도 그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신뢰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6.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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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네! 영점 잡은 삼성 5선발, 퓨처스 무대에서도 5이닝 무실점 KKKK [오!쎈 퓨처스]

[OSEN=손찬익 기자] 순조로운 출발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인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퓨처스 무대에서 완벽투를 뽐냈다. 이승현은 26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 65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43개.  1회 김민규(삼진), 정해원(우익수 파울 플라이), 한승연(2루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한 이승현은 박상준을 삼진으로 제압하고 김석환과 엄준현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3회 김선우와 박종혁을 내야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이승현은 2사 후 한준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민규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승현은 4회 1사 후 한승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박상준과 김석환을 각각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내야 땅볼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채운 이승현은 6회 신정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승현은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9 호투를 뽐냈다. 특히 9⅓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준 게 전부일 만큼 제구력이 돋보였다.  한편 삼성은 KIA를 5-3으로 눌렀다. 4회 1사 3루서 김상민, 이창용, 류승민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얻었다. 5회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KIA는 6회 박상준의 내야 땅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고 7회 만루 찬스에서 김민규의 내야 땅볼과 한승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 더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1번 2루수로 나선 양우현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재혁은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김상민과 이창용은 나란히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뇌진탕 증세로 조기 귀국한 포수 이병헌은 선발 마스크를 쓰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삼성 마운드는 선발 이승현에 이어 신정환, 황정현, 홍원표, 김백산, 김상호가 차례로 등판했다. 반면 KIA 선발 김태형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한승연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6.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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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52억 안겼는데 2군 등판도 망쳤다…1군 ERA 7점대→2군 3⅔이닝 5실점, 두산 4선발 정말 괜찮을까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4선발. 이대로 괜찮을까.  이영하는 26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0-0이던 1회말부터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김정민-이원준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이영하. 실점은 없었다. 이율예를 초구에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 처리한 뒤 2사 3루에서 거포 류효승을 풀카운트 끝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영하는 여전히 0-0으로 맞선 2회말 대량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윤석에게 안타, 이승민을 볼넷, 다시 박명현에게 안타를 허용, 무사 만루에 처한 상황. 박정빈을 8구까지 가는 승부 끝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김민준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뒤 김정민 상대 초구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이영하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원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고 가까스로 이닝을 마쳤다.  이영하는 중심타선을 만난 3회말 일시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이율예와 류효승을 연달아 삼진 처리한 뒤 최윤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보냈다. 공 12개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4회말 다시 악몽이 펼쳐졌다. 2사 후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두타자 이승민을 좌익수 뜬공, 이어 박명현을 3루수 땅볼로 잡고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늘린 이영하. 이어 박정빈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포구 실책이 발생하며 이닝 종료가 아닌 2사 1루가 이어졌다.  이영하는 폭투로 계속된 득점권 위기에서 김민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황희천에게 바통을 넘겼다. 투구수는 73개(스트라이크 42개). 황희천이 김정민, 이원준의 연속 볼넷으로 처한 만루 위기에서 이율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이영하의 승계주자 1명이 홈을 밟았다.  2019년 17승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이영하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방황하다가 불펜으로 정착해 작년 11월 4년 52억 원 대형 FA 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그의 마음속에는 늘 선발 복귀의 꿈이 있었고, 김원형 감독 부임과 함께 선발 경쟁에 참가하며 마침내 17승 영광 재현 기회를 얻었다.  이영하는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14일 이천 삼성 라이온즈전 3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에 이어 2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2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7.71. 사직 경기의 표면적 기록은 반등이었으나 김원형 감독은 볼넷 4개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하는 그럼에도 사실상 선발 한 자리를 확보하며 이날 2군에서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김원형 감독은 “이영하를 비롯해 최민석, 최승용 등 선발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이 마지막 등판을 기분 좋게 마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지만, 이영하는 이번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영하는 변수가 없는 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시범경기, 2군 경기의 부진을 딛고 본 게임에서는 17승 클래스를 뽐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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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야구의 계절…45번째 주인공은

━ 내일 프로야구 개막…구단별 키 플레이어 지난해 사상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오는 28일 45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미 시범경기에 역대 가장 많은 관중(44만247명)이 찾아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팬들의 발걸음을 전국의 야구장으로 끌어당길 10개 구단 키플레이어를 꼽아봤다. LG 트윈스 이재원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홈런 26개를 친 ‘잠실 빅보이’가 돌아왔다. 키 1m92㎝, 체중 105㎏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는 단연 국내 최고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0㎞를 웃돌고, 비거리 130m짜리 홈런도 쉽게 날린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가 떠난 좌익수 자리에 이재원을 중용할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 에르난데스 지난해 준우승을 이끈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모두 메이저리그(MLB)로 떠났다. 두 선수가 합작한 33승의 공백은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가 메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폰세의 몫이던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시범경기 10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고, 최고 시속 155㎞를 찍었다. SSG 랜더스 김건우 지난해 10승대 투수 삼총사 중 드류 앤더슨과 김광현이 빠졌다. 좌완 김건우는 홀로 남은 미치 화이트(11승)의 뒤를 받칠 1순위 후보다. ‘김광현의 후계자’답게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 2선발로 낙점한 이숭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탈삼진 능력은 확실하나 선발로 풀 시즌을 치른 적은 없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최근 타선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국내 선수다. 지난 두 시즌 도합 50홈런,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58홈런에 이른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대지만, 6안타 중 3개가 홈런이고 2개가 2루타다. 지난해 타석당 홈런 수를 유지하면서 타율을 0.280까지 끌어올린다면 35홈런도 가능하다. NC 다이노스 김주원 해설위원 대상으로 차세대 대형 유격수를 물으면 열 중 여덟 아홉이 꼽는 이름. 소속팀에선 일찌감치 주전 유격수를 꿰찼고,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한다. 지난해 144경기를 모두 뛰며 타율 0.289, 15홈런을 기록했다. 타율 3할과 20홈런을 실현한다면 NC도 장밋빛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다. KT 위즈 고영표 올해 26억원을 받는 KBO리그 투수 연봉킹. 2년 전 KT와 5년 107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지만, 최근 2년간은 연봉 값을 해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6위로 처져 6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KT로선 고영표의 활약이 절실하다.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부동의 마무리 투수지만 지난해 12월 고향 광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늑골을 다쳤다. 대만 1차 스프링캠프에 불참하고 일본 2차 캠프부터 몸을 만들었다. 최근 6년간 164세이브를 올린 그가 없는 롯데 뒷문은 상상하기 어렵다. 올 시즌 출발은 늦었지만, 100% 가까운 몸 상태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 2024시즌 최대 유행어 ‘도니살(도영아 니땀시 살어야)’의 주인공. 당시 38홈런·40도루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엔 햄스트링을 다쳐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KIA도 정상에서 8위로 내려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맹활약한 그는 “올 시즌 부상은 없다”고 자신한다. 두산 베어스 곽빈 국가대표 코치진과 두산 포수 양의지가 한 목소리로 “올해 심상치 않다. 분명 일을 낼 것”이라 지목한 주인공. 2024년 다승왕으로 지난해 주춤했지만, WBC에서 본모습을 찾았다. 팀 복귀 후 시범경기에서 최고 시속 155㎞ 강속구를 앞세워 삼진 9개(4이닝)를 잡아냈다. 가을야구 복귀를 이끌 선봉장이다.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기둥이 사라진 키움의 현재이자 미래. 지난해 전성기를 맞은 송성문은 MLB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에이스 안우진은 불의의 부상으로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 올해는 이주형이 ‘가능성’ 그 이상을 보여줘야 하는 시즌이다. 설종진 감독 또한 “이주형에게 기대가 크다”고 콕 집어 강조했다. 배영은.김효경.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3.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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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투수 10명 중 9명이 외국인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 열 자리 중 아홉이 외국인으로 채워졌다. KBO리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LG 트윈스-KT 위즈(서울 잠실),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인천),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대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대구),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창원)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 감독들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의 문을 여는 개막전 선발을 일제히 공개했다. 요니 치리노스(LG)와 맷 사우어(KT)의 잠실 맞대결을 필두로 윌켈 에르난데스(한화)와 라울 알칸타라(키움), 미치 화이트(SSG)와 제임스 네일(KIA), 아리엘 후라도(삼성)와 엘빈 로드리게스(롯데), 구창모(NC)와 크리스 플렉센(두산)이 각각 정면충돌한다. 이들 중 치리노스, 후라도, 네일 등 3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새 얼굴인 사우어, 에르난데스, 로드리게스는 개막전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한다. 지난 시즌엔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2017년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였다. 올해는 구창모가 국내 투수 중 유일하게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7승) 라일리 톰슨이 개막 직전 부상으로 이탈해 구창모가 중책을 맡았다. 이호준 NC 감독은 “믿고 보는 구창모”라며 신뢰를 표현했다.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우승’ 또는 ‘가을야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통합 우승팀 LG는 ‘2연패’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우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새 시즌 목표를 통합 2연패로 잡고 준비해왔다”며 “올 시즌에도 좋은 상황과 어려운 상황이 모두 있겠지만, 팬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신다면 바라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LG 주장인 외야수 박해민은 “우리는 오직 우승만 바라본다”며 “우승을 놓칠 경우의 공약은 걸지 않겠다”고 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26.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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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위부터 차근차근, 1위는 맞지 않는 목표"…모두가 1위 말할 때, 롯데는 왜 4위를 목표 삼았을까 [미디어데이]

[OSEN=잠실, 조형래 기자] “1위는 너무 뻔한 것 같다,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목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과 전준우, 전민재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KBO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김태형 감독은 미디어데이 자리에서 ‘입담꾼’ 역할을 자처하면서 재치있는 말들을 남겼다. “살다살다 별 일이 다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올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부상 및 징계 선수들이 빠진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팬들에게는 “가을점퍼는 지금부터 사세요”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올 시즌 목표는 소박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올 시즌 목표 순위를 손가락으로 표현해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손가락 1개를 펼쳤다. 지난해 꼴찌 키움 히어로즈는 손가락 5개를 펼치면서 5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키움과 함께 1위를 표시하지 않은 ‘유이’한 구단이 롯데였다. 김태형 감독, 전준우, 전민재는 모두 손가락 4개를 펼쳤다.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전준우는 김태형 감독의 의견임을 밝히면서 “감독님 의견에 동의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가을야구가 일단 목표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도 동감한다. 저희도 일단 가을야구를 먼저 가야 한다. 그 뒤에 우승을 하자는 말이 성립된다. 뻔한 답변? 맞지 않는 답변일 수도 있다”며 “지금 8년 동안 가을야구를 못갔다. 가을야구를 못 간 시즌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가을야구 경험을 먼저 하고 순서대로 올라가야 한다. 감독님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승민 나승엽 등 4명이 대만 타이난 캠프에서 벌어진 도박 파문 때문에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동희와 박찬형 등 올해 주력으로 생각했던 선수들은 시범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역시 100% 온전한 상태로 시작하지 못한다. 2017년 이후 가을야구를 가지 못한 롯데인데, 올해도 모두가 하위권으로 롯데를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롯데는 시범경기 8승 2무 2패로 1위에 올랐다. 숱한 악재들 속에서 선수들은 더 단단해졌다. 시범경기 1위라는 결과는 젊어지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충분하다.  전준우는 “좋은 과정이 결과들로 이어졌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준비했던 과정들이 확실으로 오는 것이지 않나.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는 생각을 선수들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너무 좋은 시범경기였다”고 전했다. 시범경기 1위의 결과는 우연이 아니라 팀이 더 단단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캠프 때부터 연습량이 많았고 그에 따라서 자신감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많이 하면서 자기 플레이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단단함은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6.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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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위' 한화 우승공약 도대체 뭐길래?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콘텐츠" 호언장담 [미디어데이]

[OSEN=잠실, 조은혜 기자] "궁금하면 구독하세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룸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시즌종료 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한 다음, 10개 구단 구독자 1위 '이글스 TV'와 유튜브 콘텐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는 26일 현재 5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KBO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수치로 구독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를 잡았던 문현빈은 공약으로 말한 콘텐츠가 어떤 콘텐츠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디어데이 종료 후 인터뷰에서 공약이 실체가 있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주장 채은성과 문현빈은 "당연하다. 말을 하지 않은 것 뿐"이라며 "그 어디에서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콘텐츠다. 궁금하면 구독을 하면 된다"고 웃었다. 문현빈은 "바베큐 파티는 팬분들이 모두가 못 즐기지 않나. 이건 똑같이 다 하실 수 있다"고 힌트를 전했다. 채은성은 "바베큐 파티를 하고 그런 건 이제 진부하다. 팬들이 좋아하실 만한, 누구도 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팬분들도 처음 경험해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 관계자들도 일단 이 공약을 비밀에 부쳤다. 대신 "어떤 프로스포츠에서도 하지 않았던 도전"이라고 귀띔했다. 한화의 2026시즌 공약이 어떤 콘텐츠가 될지는 곧 이글스 TV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 144경기에서 83승57패4무를 기록하고 정규시즌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LG 트윈스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화는 올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홈에서 LG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던 한화는 이번 시즌 'IT IS OUR TUR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우승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6.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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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땅볼-땅볼-땅볼-땅볼’ 시범경기 0경기 문보경, 첫 실전 땅만 팠다. 개막전 어쩌나...펜스 충돌 이후 타격감 뚝 떨어졌나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중심타자 문보경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섰다. 문보경은 2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WBC에서 허리 잔부상을 당한 문보경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이후 시범경기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주사 치료를 받으며 재활을 했고, 몸 상태가 좋아진 이후 이날 처음 실전 경기에 출장했다.  WBC 8강전 이후 12일 만에 경기 출장, 실전 감각이 무디었다.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구 질도 모두 빗맞은 땅볼 타구였다. 문보경은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투수 엄상백 상대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 1사 후에 엄상백과 두 번째 대결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1루에서 또다시 엄상백과 대결했다. 이번에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2사 2루가 됐다. 7회 2사 후에 김종수 상대로 140km 직구를 때렸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1-10으로 크게 뒤진 9회초 2아웃 후에 9번타자 김민수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문보경에게 5번째 타격 기회가 돌아왔다. 문보경은 김범준의 141km 직구를 끌어당겼으나 이번에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경기에 LG는 5선발 송승기가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64구를 던지며 빌드업을 마쳤다. 마무리 유영찬이 1이닝을 11구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뜬공 1개와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문보경은 WBC 대회에서 맹활약했다. 5경기에서 타율 4할3푼8리(16타수 7안타) 2홈런 11타점 출루율 .526, 장타율 .938, OPS 1.464를 기록했다. 11타점으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미니카공화국)와 함께 공동 타점왕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의 WBC 타점왕 수상은 2006년 이승엽(10타점), 2009년 김태균(11타점)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그런데 문보경은 조별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파울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에 부딪히는 허슬 플레이로 허리에 큰 충격이 왔다. 허리 잔부상으로 이후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개막 직전 문보경을 퓨처스리그 경기에 2경기 정도 출장시켜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했다. 정규시즌 개막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6.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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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수 네 컷' 올해도 나온다… 프로야구 가이드북 출시

KBO리그 개막을 맞이한 팬들을 위한 선물 프로야구 가이드북이 2026년에도 찾아왔다. 2026 프로야구 가이드북에선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비주얼이 강조된 편집 디자인과 직관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인포그래픽, 진일보한 전력 분석과 과감한 순위 예측,스타 선수들의 사인과 메시지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과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능력과 특징, 전체적인 전력 요소 등을 팀별로 보기 좋게 정리해서 시원하게 알려 주는 다양한 리포트와 데이터로 꾸몄다. 또한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6인의 사진과 그 위에 새겨진 친필 사인과 함께 곁들여지는 새 시즌 각오 메시지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들의 손글씨 필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나유리, 조은혜, 이종서, 김민경, 윤승재, 김현세 6인의 야구 전문 기자들이 직접 담당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 현장을 오가며 보고 들은 생생한 정보가 담겼다. 올 시즌 KBO리그 순위 예측는 물론 1군 정예 로스터 및 최정예 베스트 라인업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단순한 정보만 담긴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깊이 KBO리그를 즐길 수 있는 읽을거리들도 함께 한다. 아시아쿼터 도입과 피치클락 단축 등 변화를 요약했고, 사상 최초의 시민야구단인 울산 웨일즈의 탄생과,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WBC 대표팀의 이야기까지 한 권에 담았다.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지난해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10개 구단 대표 인기 선수들의 ‘내 선수의 네 컷’ 포토 굿즈를 올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서점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구매한 독자들은 KBO리그 스타 플레이어 10인이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네컷 사진이 담긴 사진 10세트를 전부 받을 수 있다. 사진은 도서와 함께 동봉 증정된다. 가격은 2만9000원, 256페이지로 구성됐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26.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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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악몽’ 한화 애증의 78억 잠수함, 2군 무대는 통한다…5이닝 KKK 1실점→반등 신호탄일까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FA 잠수함투수 엄상백이 롯데 자이언츠전 악몽을 딛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엄상백은 26일 서산구장에서 펼쳐진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1회초는 험난했다. 1사 후 좌전안타로 출루한 손용준을 견제사로 잡았지만, 타석에 있던 함창건을 9구 끝 볼넷, 후속타자 서영준을 10구 끝 볼넷으로 연달아 내보냈다. 3B-2S 풀카운트에서 피치클락 위반으로 볼넷을 허용하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엄상백은 흔들리지 않고 이태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 다만 1회 투구수가 31개에 달했다.  엄상백은 1회초 부진을 딛고 2회초부터 비상했다. 문정빈, 추세현, 엄태경의 하위 타선을 만나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 이닝을 치렀고, 3회초 2사 후 손용준에게 안타를 맞은 상황에서 함창건을 3루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서영준-이태훈-문정빈 순의 중심타선을 만난 4회초 또한 11구 삼자범퇴였다.  엄상백은 1-0으로 앞선 5회초 첫 실점했다. 1사 후 엄태경에게 우중간으로 향하는 3루타를 맞은 게 화근이었다. 이어 이한림 상대 1타점 동점 2루타를 허용했다. 엄상백은 문보경의 1루수 땅볼로 이어진 2사 3루 위기를 손용준을 3루수 땅볼로 막고 극복했다.  엄상백은 1-1로 맞선 6회초 한서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82개(스트라이크 57개).  엄상백은 지난 시즌 한화와 4년 78억 원 FA 계약 첫해를 맞아 28경기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했다. 한화는 KT 위즈 시절 승률왕을 비롯해 두 차례 두 자릿수 승리(2022년 11승, 2024년 14승)를 보고 거액을 투자했지만, 첫 술에 배를 불리지 못했다.  엄상백은 올해 시범경기 또한 순탄치 못했다. 15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 구원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홀드를 챙겼으나 21일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 난타를 당해 패전투수가 됐다.  나흘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엄상백은 2군 무대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6.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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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네트웍스, 프로야구 kt wiz와 스폰서십 계약

BYD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대표이사 권혁민)가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야구단 kt wiz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T네트웍스는 BYD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 딜러사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인근 BYD Auto 수원 전시장을 비롯해 분당·동탄·서초 전시장을 운영하며 경기 전역과 서울을 아우르는 고객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유일의 프로야구단인 kt wiz와 협업해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브랜드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DT네트웍스는 2026년 모든 kt wiz 홈 경기에서 3루 덕아웃 광고와 경기장 내 전광판 광고, BYD 고객전용 스카이 박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티위즈파크 내 BYD 팝업 스토어와 브랜드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팬과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같은 활동은 BYD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BYD는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DT네트웍스 역시 국내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수원과 경기도민의 자부심인 kt wiz와 함께 하게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 팬들과 호흡하며 kt wiz의 승리의 순간을 함께하고, BYD가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종합 서비스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자회사인 DT네트웍스는 글로벌 1위 전기차 브랜드 BYD의 한국 대표 딜러사로 서울, 경기, 부산, 경남권역 네트워크 운영사다. BYD는 최근 돌핀(BYD DOLPHIN)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3.26.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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