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공개

검찰이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의 구속 피의자 김소영(20)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지 25일 만이다. 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김씨의 머그샷 사진과 함께 그의 이름, 나이가 올라왔다. 게시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하기 전 경찰도 김씨 신상 공개를 검토했으나 범죄 수법의 잔혹성 등 기준에 미달한다며 비공개를 결정했었다. 소셜미디어 등에선 김씨의 개인정보가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김씨의 이름과 나이는 물론, 인스타그램 계정과 ‘셀카’ 사진, 출신 고등학교까지 유포됐다. 김씨에 대한 신상털이 게시물엔 그에 대한 욕설, 희롱 등 내용의 댓글이 이어지며 사적 제재란 지적이 제기되던 중이었다. 검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는 신상공개심의위 회의 절차를 거친 뒤에야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올해 1월 28일, 지난달 9일 등 3차례 강북구에 있는 모텔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상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찰에 송치한 사건 외에도 김씨에게 추가 범죄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송치된 사건의 피해자 외에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2명 더 확인돼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빈([email protected])

2026.03.09. 8:10

썸네일

"어눌한 한국어" 주택에 괴한 3명 침입, 일가족 결박 폭행 후 도주

가정집에 괴한 3명이 침입, 일가족 4명을 폭행하고 결박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일가족 중 한 명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탈출,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9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괴한 3명이 자택에 침입했다는 30대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손에 삼단봉을 들고 목토시로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자신과 할머니(80대) 등 가족 4명을 폭행하고 손목을 케이블타이로 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 대문을 두드렸던 괴한들은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자 내부로 들어왔고, 결박한 일부 가족의 얼굴에는 이불까지 덮어씌우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특별한 금전 요구는 하지 않았고 훔친 물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괴한들이 침입한 지 20여분 만에 감시 소홀을 틈타 방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이어 이웃집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 4명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괴한들은 A씨가 탈출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한국어가 어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을 외국인으로 일단 추정하고 탐문 수색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09. 0:24

썸네일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에 약물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 영장 신청

반포대교에서 약물 운전 상태로 차량을 몰다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지난 6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약물 운전으로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B씨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일 경찰에 자수한 인물로, 사고 당시 B씨 차량의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프로포폴 등을 처방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A씨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A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약물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투약을 도왔거나 함께 투약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실제 투약 여부와 프로포폴을 유통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0분께 반포대교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를 운전하다 난간을 들이받고 차량이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지난 6일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9. 0:19

썸네일

이미 다 퍼졌는데…'모텔 살인' 피의자 김소영 뒤늦은 신상공개

검찰이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이름은 김소영, 나이는 20세다. 9일 서울북부지검은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씨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현재 구속 상태로,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김씨의 ‘머그샷’ 사진과 함께 그의 이름, 나이를 게시했다. 게시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김씨 신상 공개는 지난달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지 25일 만이다.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하기 전 경찰도 김씨 신상 공개를 검토했으나 범죄 수법의 잔혹성 등 기준에 미달한다며 비공개를 결정했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 등에선 김씨의 개인정보가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김씨의 이름과 나이는 물론, 인스타그램 계정과 ‘셀카’ 사진, 출신 고등학교까지 유포되기도 했다. 김씨에 대한 ‘신상털이’ 게시물엔 그에 대한 욕설, 희롱 등 내용의 댓글이 이어지며 ‘사적 제재’란 지적이 제기되던 중이었다. 검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는 신상공개심의위 회의 절차를 거친 뒤에야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올해 1월 28일, 지난달 9일 등 3차례 강북구에 있는 모텔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상해한 혐의를 받아 검찰로 넘겨진 상태다. 경찰은 송치된 사건 외에도 김씨에게 추가 범죄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송치된 사건의 피해자 외에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2명 더 확인돼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1차 범행으로 알려졌던 시점보다 앞인 지난해 10월, 1·2차 범행 시점 사이인 1월 24일을 김씨의 추가 범행 시점으로 특정하고 수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 3명에게만 약물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 “피해자들을 자게 하려고 한 것일 뿐 사망할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의 범행이 고의적이고 계획적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김씨는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에서 사이코패스가 맞다는 결과를 받았다. 임성빈([email protected])

2026.03.08. 23:01

썸네일

초등생 비비탄총 빼앗아 목에 발사한 30대 입건

충북 충주에서 한 30대 남성이 초등학생이 가지고 놀던 비비탄총을 빼앗아 아이의 목에 발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께 충주시 연수동의 한 공원에서 9세 초등학생 B군이 친구들과 가지고 놀던 비비탄총을 빼앗은 뒤 B군의 목을 향해 한 발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군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A씨가 사건 이후 인근에서 다른 아동에게 말을 건 뒤 머리를 땋아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8. 20:40

썸네일

[단독] '술타기' 논란 이재룡 "소주 4잔 마셨다"…음주운전 시인

서울 강남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이튿날인 지난 7일 이씨 측으로부터 사고 발생 전 소주 4잔을 마셨단 입장을 접수했다. 이씨 측은 사고 당시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로만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뒤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 측정을 어렵게 했다는 이른바 ‘술 타기’ 의혹에 대해 이씨 측은 “사고 발생 전부터 예정돼 있던 약속에 참여한 것일 뿐 사고 이후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사고 이튿날 토요일 오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경찰에 의견을 밝혔다. 경찰과도 이미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한 상태”라며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심려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체포 직후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수준이었다. 약물 간이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증거를 토대로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해 사고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할 방침이다. 이씨의 음주 관련 논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씨는 과거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됐다. 2019년엔 술을 마시고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오삼권.이규림([email protected])

2026.03.08. 20:12

썸네일

남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30대 투신 사망…피해자들 위독

20·30대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9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한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A씨가 거실과 방에서 각각 자고 있던 20대 여성 B 씨와 3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13분쯤 “살려달라”는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범행 후 차량으로 도주하던 A 씨를 발견·추격했다. 대전지역 거주자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사건 건물과 10여 m 떨어진 곳에 차량을 주차한 뒤 담벼락을 통해 2층으로 접근했고 열려 있던 1층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통영 IC를 고속도로순찰대 등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오전 5시 17분 사천시 한 국도 교량에서 차량을 멈춘 뒤 뛰어내려 사망했다. 흉기에 찔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C 씨는 각각 부산과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 씨와의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귀중품을 뒤진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단순 강도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3.08. 20:04

썸네일

"액운 막겠다" 尹부친 묘지 철침 박은 70대…"혐의없음" 불송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 주변에 철침을 박은 7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된 70대 A씨 등 2명에 대해 지난 5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양평읍의 한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 묘지 주변에 길이 약 30㎝의 철침 2개를 박은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봉분을 직접 훼손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왔다. 조사에서 A씨 등은 자신들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라며 “묘소에 수맥이 흐른다는 말을 듣고 액운을 막기 위해 철침을 박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약 3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하며 기존 혐의 외에도 분묘발굴죄나 경범죄 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그러나 철침이 봉분에서 약 5m 떨어진 조경수 아래에 박혀 있었고, 공원묘지 특성상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장소였다는 점,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용 가능한 법률이 있는지 여러 측면에서 검토했지만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정도의 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8. 18:36

썸네일

총판 돌리고 성인PC방 뚫어…6년간 700억 굴린 도박조직[영상]

전국 총판을 통해 회원을 끌어모으고, 성인 PC방까지 파고들어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9일 슬롯·바카라를 하는 '탑카페'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총책·중간관리자·고객관리(CS) 등 조직원 8명을 붙잡아 40대 A씨 등 7명을 도박공간개설죄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6년여간 탑카페 등 불법 도박사이트 2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도박사이트에서 700억원이 판돈으로 오간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결과 20~40대인 조직원들은 도박사이트 홍보를 위해 경기도 등 여러 곳에 총판을 뒀다. 또 동네 곳곳에 있는 성인 PC방에 도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회원만 1000여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도박 참여자들은 컴퓨터 게임처럼 구현된 사이트에 접속해 지정계좌에 현금을 입금해 게임머니 같은 '알'로 바꿨다. 그러곤 버튼을 눌러 그림을 맞추는 슬롯, 카드 승패를 겨루는 바카라 등 카지노식 게임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 도박 참여자가 알을 현금화하길 원하면 조직원들은 사용자 지정계좌로 현금을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를 기업처럼 운영했다. 사이트 운영·관리 홍보, 충전·환전, 자금세탁, CS 업무 등 역할을 세분화해 범행했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 회원들이 베팅한 금액에 대한 일정 비율로 수익을 나눠 가졌다. 경찰 추적도 지능적으로 피했다. 이들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했다. 총판으로 쓰인 사무실은 타인 명의로 계약해 이용하면서 수시로 옮겨 다녔다. 도박사이트 서버는 해외에 뒀다. 경찰은 지난해 6월 탑카페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경기 성남시 일대 사무실 3곳을 특정하고 100여개 범행 계좌의 거래내용과 공범 간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등 8개월간 추적한 끝에 조직원을 검거했다. 체포 현장에서 경찰은 범죄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다발(6200만원 추정)과 롤렉스 등 명품시계 3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도박사이트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무분별하게 범죄에 노출할 수 있고, 도박 중독과 경제적 파탄,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며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에 대해 몰수와 추징보전 절차를 통해 환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호([email protected])

2026.03.08. 18:27

썸네일

사우나서 집단 음란행위…도망치다 붙잡힌 남자 정체 '깜짝'

서울 금천구의 한 남성 전용 사우나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고 JTBC가 보도했다. 8일 경찰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지역 소속 50대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구 소재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다른 남성들과 함께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총 6명의 남성이 단속에 걸렸다. A씨는 단속을 피해 현장을 빠져나가려다 일행 중 유일하게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우나는 평소 유사한 신고가 반복되어 수면실 내부에 방범용 CCTV까지 설치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사우나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은밀히 연락해 모이는 것 같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된 A씨는 당일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됐고, 비위 사실은 즉각 소속 기관에 통보됐다. 인천 지역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우나 내 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추가 가담자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3.08. 6:36

썸네일

텔레그램 지시받고 ‘보복 대행’…동탄 아파트 테러한 20대 구속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금전을 받고 타인의 집을 대신 공격하는 이른바 ‘보복 대행’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구속됐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나리 수원지법 판사는 이날 재물손괴, 주거침입,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한 아파트 4층 세대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붉은색 래커와 본드를 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해 세대 거주자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유인물 30여장을 현장 곳곳에 뿌려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다음 날인 5일 0시 19분쯤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6일 오후 4시 18분쯤 대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대출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액 대출을 받던 중 소개받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시키는 일을 해주면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범행 대가로 현금 7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보복 대행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텔레그램에서 지시를 내린 ‘상선’이 다른 사건의 지시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4일에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군포시에서 유사한 수법의 보복 대행 범행을 저지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이들 역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상선의 지시를 받고 가상화폐 등을 대가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보복 대행 사건이 경기남부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2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보고 상선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종서([email protected])

2026.03.08. 3:17

썸네일

면허 정지수준 나왔는데…이재룡, 경찰에 "음주운전 아냐" 주장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유명 배우 이재룡(62)씨가 경찰에 “음주운전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사고 직후 자택에 차량을 주차한 후 지인의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측정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수준이었다. 약물간이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당시 이씨는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한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로 사고 당시 이씨의 행적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씨의 음주 관련 논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씨는 과거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예정([email protected])

2026.03.07. 21:05

썸네일

경찰, 마약사범 6648명 검거…온라인 거래 43% 급증

경찰이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6600여명이 검거됐다. 특히 온라인 마약 사범은 1년 전보다 43% 급증했고, 검거 인원의 3분의 2 이상은 10~30대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온라인·의료용·유흥가·외국인 커뮤니티 등 주요 마약 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한 결과, 마약류 사범 664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4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검거 인원 5726명보다 922명 늘어난 규모다. 구속 인원도 1042명에서 1244명으로 증가했다. 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합성대마·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5666명으로 전체의 8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마 사범 600명(9.0%), 코카인 등 마약 사범 359명(5.4%)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합성 물질을 이용한 신종 마약류 유입이 늘면서 향정 사범 비중도 함께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자 등 공급 사범과 투약자 등 단순 사범도 모두 증가했다. 공급 사범은 2229명에서 2747명으로, 단순 사범은 3497명에서 3901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체 검거 인원에서 공급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도 38.9%에서 41.3%로 상승했다. 경찰은 수사 인력 확대와 가상자산 추적 체계 개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마약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마약 사범은 전년 같은 기간 2108명에서 3020명으로 912명 늘어 43.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10~30대가 전체의 67.4%를 차지했다. 온라인 마약 사범 비중도 2022년 25%, 2023년 25.3%, 2024년 31.6%, 2025년 40.0%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 사범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의료용 마약 사범은 전년 같은 기간 437명에서 651명으로 49.0% 증가했다. 외국인 마약 사범 역시 981명에서 1113명으로 늘었으며, 태국 346명, 중국 311명, 베트남 198명 등 아시아 3개국 국적자가 전체의 76.8%를 차지했다. 반면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 사범은 감소했다. 경찰이 지난해 10~11월 경찰·지자체·검찰 합동 단속을 벌이면서 관련 검거 인원은 506명에서 223명으로 56% 줄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압수된 마약류 총량은 608.5㎏으로, 전년도 457.5㎏보다 151㎏ 증가했다. 압수량은 대마초 149.0㎏, 합성대마 148.9㎏, 필로폰 125.9㎏, 케타민 106.2㎏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온라인 마약 유통과 신종 마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사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종 마약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단속과 예방·홍보, 국제 공조를 확대하고, 해외 밀반입 차단을 위해 국제 마약 협력관도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기존 태국 마약통제청 협력관 외에 인터폴 본부와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에도 협력관을 새로 보낼 계획이다. 또 봄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클럽과 노래방 등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정부 합동 단속도 추진한다. 업주나 종업원이 마약 투약을 묵인하거나 판매에 관여할 경우 방조 및 장소 제공 혐의를 적용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도 주요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이른바 ‘의료 쇼핑’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최근 마약류 범죄는 국경을 넘는 초국가화와 일상 침투라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수사기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종 마약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의료용 마약류 불법 공급과 유흥가 마약 범죄 단속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3.07. 20:20

썸네일

[단독] 1500만원 털고도 또…차량 절도범 신고 다음날 잡힌 까닭

숙박업소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물색한 뒤 거액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일 절도 및 절도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미추홀구 한 숙박업소 주차장에 있는 A씨의 차량에서 5만원권 260장과 1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김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인 28일 인근 지역 주차장에서 B씨의 차량 내부를 추가로 털려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김씨는 주차된 차량 중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를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문을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는 일명 ‘락폴딩’ 기능이 있는 차들이 많은 만큼,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으면 문을 잠그지 않고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차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김씨가 금품을 훔치거나 훔치려 시도했던 A씨와 B씨의 차량 역시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았다. 김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경찰은 27일 김씨의 첫 범행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숙박업소와 상가 주차장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섰다. 이어 28일 오후 9시쯤 “어떤 남자가 남의 차 문을 열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한편 최근 주차된 차량을 노리는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달 5~8일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 열린 차량 2대에서 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피의자 역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돼 검찰로 송치됐다. 한찬우([email protected])

2026.03.07. 13:00

썸네일

가드레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풀 가속'...싱글맘 사망, 딸 중상

무어파크에서 과속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싱글맘이 숨지고 10세 딸이 중상을 입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2월 28일 오후 무어파크 북쪽 방향 주도로 23번(State Route 23)에서 118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운전자(21)는 남쪽 방향 차선에서 정체된 차량을 피해 중앙분리대를 따라 과속 주행하다 차량 통제력을 잃었다. 차량은 둑을 들이받은 뒤 가드레일을 넘어 반대편 북쪽 차선으로 날아가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북쪽 차선 차량을 운전하던 애너벨 사모라(Anabel Zamora·42)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모라의 언니는 조수석에 탑승해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뒷좌석에 있던 10세 딸 캐롤라인(Caroline)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캐롤라인은 갈비뼈 4개 골절, 비장 파열로 인한 제거 수술, 췌장과 장 일부 절제 수술 등을 받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중등도 부상을 입었다. CHP는 음주나 약물 영향은 사고 원인으로 보이지 않지만, 운전자에 대한 형사 혐의 적용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모라는 파노라마시티의 한 견인회사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며 말단 직원에서 관리직까지 올라선 직원으로 알려졌다. 회사 동료들은 그녀를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헌신적인 직원이자 딸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였다고 회상했다.   현재 사모라의 딸을 돕기 위한 10만 달러 목표의 모금 캠페인도 시작된 상태다. AI 생성 기사가드레일 반대편 반대편 차선 싱글맘 사망 반대편 북쪽

2026.03.07. 6:00

썸네일

"밤 늦게 음주 자제" 방침 어겼다…대통령 경호 지원 3명 전출

대통령 경호 업무를 지원하는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 직원 3명이 오후 9시 이후 술을 마시지 말라는 방침을 어겨 전출 조치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는 지난 3일 직원 3명을 전출 조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퇴근한 후 한 음식점에서 오후 10시 30분쯤까지 음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22경찰경호대는 오후 9시 이후 음주를 자제하라는 취지로 수차례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6. 22:30

썸네일

빚 독촉한 지인 목 졸라 살해…시신 야산에 암매장한 40대 체포

빚 독촉하던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40대가 경찰이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7일 살인·사체은닉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인 6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튿날 저녁 B씨의 시신을 마대에 넣어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씨에게 수억원을 빌렸으나 제때 갚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사업체를 보여주며 상환 능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B씨가 빚 독촉을 하자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B씨 자녀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청주에 거주하는 B씨의 차량이 실종 당일 A씨의 사무실 부근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6. 22:01

썸네일

배우 이재룡, 또 음주운전…이번엔 강남서 사고 낸 뒤 도망쳤다

배우 이재룡씨가 서울 강남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현장을 벗어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사고 직후 달아나 자신의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당시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6.03.06. 17:44

썸네일

"살아있는 게 기적"… 차가 두 조각으로 나뉜 이유

북가주 산호세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차량이 두 동강 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2월 28일 오후 8시쯤 산호세 윈체스터 인근 I-280 남쪽 방향 도로에서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012년형 포드 퓨전 차량이 나무와 충돌하면서 차량이 두 조각으로 완전히 분리된 상태를 확인했다.   수사 당국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피해자의 나이와 성별, 현재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됐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차량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약 90도 각도로 분리된 채 ‘L’자 형태로 파손된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과속이 사고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CHP는 “이 같은 사고는 너무 자주 발생하며 100%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생성 기사음주운전 운전자 음주운전 의심 여성 운전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2026.03.06. 15:48

썸네일

귀가하던 모녀 쫓아온 노숙자, 납치 하려다 '충격'

애너하임에서 귀가 중이던 모녀를 납치해 성폭행하려 한 남성이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국(APD)에 따르면 호세 구디노(Jose Gudino·59)는 성폭행 목적 납치 혐의 두 건의 중범죄로 기소됐다. 경찰은 구디노가 노숙 상태였으며 과거 폭력 범죄 전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오후 애너하임 링컨 애비뉴와 이스트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어머니와 14세 딸은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중 한 남성이 뒤따라오는 것을 알아챘다.   공개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두 사람이 길을 건너자 남성이 뒤따라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후 이 남성이 갑자기 접근해 모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딸은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질렀다”며 “그날이 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웠다”고 말했다. 모녀에 따르면 용의자는 먼저 10대 딸을 붙잡으려 했으며, 인근 나무 뒤쪽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겠다고 협박했다.   어머니는 “약이 들어 있던 가방이 떨어져 주우려 했는데, 용의자가 들고 있던 가방으로 나를 때려 길에 넘어졌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다리와 손에 상처를 입었지만 모녀는 함께 저항하며 용의자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때 한 시민이 차량을 멈추고 도움을 제공했고 모녀는 그의 차량에 올라타 현장을 벗어났다. 모녀는 이 시민을 “천사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집에 도착한 뒤 모녀는 911에 신고했고 경찰은 약 두 시간 만에 구디노를 찾아 체포했다. 애너하임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도시에서는 드문 고립된 사건이라며 신속한 체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모녀를 도운 시민의 진술이 사건 수사에 중요하다며 해당 시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모녀는 신체적·정신적 충격에서 회복 중이며, 자신들의 경험이 지역 여성들에게 경각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생성 기사성폭행 애너하임 애너하임 경찰국 애너하임 거리 모녀 납치

2026.03.06. 15:4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