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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화물 쏟아져 승용차 관통…OC서 아찔한 사고

Los Angeles

2026.07.18 07:00 2026.07.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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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오렌지카운티에서 픽업트럭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쇠파이프들이 충돌 충격으로 승용차 뒷유리를 뚫고 들어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샌타애나 지부는 10일 사고 사진을 공개하며 운전자들에게 화물을 반드시 단단히 고정하라고 당부했다.
 
CHP에 따르면 사고는 쇠파이프를 싣고 있던 흰색 픽업트럭과 회색 세단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수사 결과 픽업트럭이 세단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고정되지 않은 쇠파이프들이 앞으로 튀어나가 세단의 뒷유리를 관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KTLA 캡쳐

KTLA 캡쳐

공개된 사진에는 여러 개의 검은색 금속 파이프가 포드 포커스 차량 뒷부분을 뚫고 앞좌석 직전까지 들어온 모습이 담겼다.
 
차량 피해는 컸지만,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CHP는 “이 사고가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면 트럭 운전자는 과실치사 혐의를 받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고정되지 않은 화물로 인한 사고가 매년 전국적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를 낸다고 경고했다. 운전자들에게는 끈, 로프, 그물망 등으로 화물을 고정하고, 필요할 경우 방수포나 화물망을 사용하며, 차량이나 트레일러에 과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CHP는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시각과 장소, 관련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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