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듀오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거듭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감독은 물론, 동료들까지 그들의 투구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듀오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는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구장에서 펼쳐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을 합작하며 팀의 4-3 신승을 이끌었다. 로드리게스는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43구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 157km 강속구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곁들여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일본 1군 선수들을 완벽 봉쇄했다. 이어 올라온 비슬리는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2실점 39구 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고 구속 153km 직구를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했다. 비록 2점을 내줬으나 스트라이크 비율은 비슬리(66.7%)가 로드리게스(62.8%)보다 높았다. 2일 미야자키에서 만난 롯데 김태형 감독은 “괜찮지 않았나. 공 자체가 좋았다. 외국인투수 2명 모두 제 역할을 해줄 거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벌써 157km 강속구를 던진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는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던질지 모르겠는데 그 정도까지 던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느낌이다”라고 바라봤다. 김태형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 왕조 사령탑 시절 더스틴 니퍼트, 조시 린드블럼 등 KBO리그 무대를 평정한 외국인투수들과 함께 했다. 외인 에이스 복이 많은 지도자였다. 로드리게스-비슬리 듀오를 그들과 비교해 달라고 하자 “그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지금 외인들이 그 때 외인들보다 구속이 빨라졌다. 지금은 던진다 하면 기본 150km를 넘긴다. 그 때는 정말 빠르게 던지면 153km였다. 린드블럼도 140km 후반대에서 좋은 제구력으로 승부했다”라며 “지금 선수들은 변화구, 공의 무브먼트, 제구력이 다 좋다. 구속도 기본이 150km다”라고 답했다. 사령탑과 더불어 선수들도 외인 듀오의 공을 심상치 않게 바라보고 있다. 160km 파이어볼러 윤성빈은 “공에서 가을 냄새가 나는 거 같다”라며 “너무 좋은 공을 던지고, 둘 다 지금까지 봤던 외인들 가운데 가장 영리하고 똑똑하다. 비슬리의 경우 자기랑 안 맞는 운동은 안 하고 다른 종목으로 변화시켜서 하는 모습을 봤다. 성격도 너무 좋고, 공만 봐도 좋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장 전준우는 “용병 투수들이 너무 좋다. 너무 잘 던져서 놀랐다. 기사로도 많이 나오는 거 같은데 페이스를 잘 맞춰가고 있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파이어볼러로, 202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5경기(선발 7경기)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9.40이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2시즌 통산 3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2.77을 남겼다. 미국 출신의 비슬리는 최고 158km 직구를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다. 구종 가치가 높은 슬라이더를 비롯해 횡적인 움직임이 뛰어난 변화구가 강점이며,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선발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 비즐리는 2025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에서 우승한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1군과 2군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00이닝 이상 투구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2. 1:15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빗속을 뚫고 인생 첫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 유이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 첫 하프마라톤 완주”라며 ‘2026 뉴발란스 하프 레이스 서울’ 참가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FINISH’ 아치 앞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엄지를 치켜든 유이의 모습이 담겼다. 회색빛 하늘 아래 젖은 도로, 우비를 걸친 러너들 사이에서 유이는 검은 캡과 러닝 베스트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표정만큼은 누구보다 맑았다. 이어 공개된 기록은 2시간 9분 28초. 컷오프 2시간 30분을 여유 있게 통과한 수치다. 유이는 “골반과 무릎 부상 이후 달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연습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22km를 3시간에 뛰고 나서 컷오프 안에 들어올 수 있을지 무척 걱정됐다”고 고백했다. 실전은 더 치열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 코스. 유이는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가 떨어뜨리기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다잡았다고 전했다. “마지막 2km를 남기고 페이스가 7분대로 떨어졌다”고 했지만, 도로 양옆에서 쏟아진 응원 속에서 다시 힘을 냈다. 비를 맞으며 손을 흔드는 시민들과 함께 뛴 순간이었다. 완주 후 그는 “내 한계를 넘은 오늘, 또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스포츠 도전이 아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하루였다는 의미다. 유이는 올해 1월 1일 ‘일출런’ 10km를 1시간 7분대에 완주하며 러닝을 향한 진심을 보여준 바 있다. 앞서 무쇠소녀단을 통해 철인 3종과 복싱에 도전하며 한계를 깨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2. 1:08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구장. 인터뷰 후 자리를 뜨던 류지현(55) 야구대표팀 감독이 급히 다시 몸을 돌렸다. "이 얘기는 꼭 써주세요. '우리가 알던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돌아왔다'고." 감독이 발걸음까지 멈춰가며 특별히 언급한 데는 이유가 있다. 김도영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경기에서 천금 같은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의 주인공이 WBC 개막을 사흘 앞두고 '괴물 모드'로 전환했다. 김도영은 경기 후 "오키나와 대표팀 캠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지금은 평소와 다름없이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였다. 공·수·주를 가리지 않고 펄펄 날아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지난 시즌 세 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쳐 3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지난 수개월 간 독기를 품고 재활에 매달린 김도영은 이번 WBC에서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릴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는데, 지난 26일 연습경기에서 솔로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해 류 감독의 '특급 칭찬'을 끌어냈다. 김도영은 이날도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한신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뽐냈다. 또 한국이 2-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후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 불펜 투수 하야카와 다이키의 초구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국은 김도영의 홈런 덕에 지난해 NPB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과의 맞대결을 3-3 무승부로 끝냈다. 명 마무리투수 출신인 후지카와 규지 한신 감독은 "김도영은 타석에 섰을 때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힘을 집중해서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한순간에 공을 (멀리) 날리는 힘이 대단하더라"며 높이 평가했다.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투수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의 관록이 빛났다. 메이저리그(MLB)를 11년간 경험한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6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가볍게 막았다. 시속 140㎞대 초반 직구와 느린 변화구로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넘나들면서 한신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았다. 특히 오바타 류헤이를 상대로 던진 시속 109㎞의 느린 커브는 류현진이 보여준 완급조절의 백미였다. 후지카와 감독은 "(한국 선수 중) 류현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현역 시절부터 잘 알았는데, 지금은 베테랑이 됐다"며 "투구의 폭이 이전보다 더 대단해진 것 같다. 심리적으로나 실력으로나 한국 투수들의 리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경기 후 "제구가 괜찮았고, 구속도 오키나와 캠프 때보다 잘 나와 만족한다"며 "개막 전까지 조금 더 몸을 만들어서 컨디션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다 전날(1일) 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김도영과 함께 2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선발 투수 곽빈(27·두산 베어스)이 2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 노경은(42·SSG 랜더스)-손주영(28·LG 트윈스)-고영표(35·KT 위즈)-류현진-박영현(23·KT)-김택연(21·두산)이 이후 7이닝을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02. 1:07
[OSEN=최이정 기자] "나를 비인간화하지 마라!" 할리우드 스타 켈리 오스본이 도를 넘은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 섞인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아버지 오지 오스본을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도 이어진 외모 비하에 결국 참았던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켈리 오스본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해치는 데에는 특별한 종류의 잔인함이 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2026 BRIT 어워즈' 참석 이후 쏟아진 '지나치게 말랐다'라는 악플에 대한 정면 돌파다. 그는 현재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고백하며, "내가 바닥에 있을 때 발로 차고, 내 고통을 의심하고, 나의 투쟁을 가십으로 퍼뜨리는 것"이라며 악플러들의 행태를 저격했다. 특히 "이런 행동은 강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와 인격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줄 뿐"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켈리 오스본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단순한 다이어트나 일각에서 제기하는 '오젬픽(비만 치료제)'의 영향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오지 오스본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심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는 상태. 어머니 샤론 오스본 역시 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샤론은 "켈리는 지금 슬픔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라며 타인의 고통을 멋대로 판단하고 온라인에 악의적인 글을 남기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화려한 레드카펫 뒤에 숨겨진 스타의 눈물 어린 고백에 전 세계 팬들은 위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은 "타인의 고통을 비주얼로만 판단하지 마라",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2. 1:04
전 이탈리아 스노보드 국가대표 에마누엘 페라토너(39)는 두 번의 선수 인생을 산다. 한 번은 올림피언으로서, 또 한 번은 패럴림피언(장애인올림픽 선수)으로서다. 지난달 23일(한국시간)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메달 종합 4위)을 거둔 개최국 이탈리아는 오는 7일 개막하는 동계패럴림픽에서 또 한 번의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그런 이탈리아가 큰 기대를 거는 선수 중 하나가 그다. 페라토너는 스노보드 크로스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를 거쳐 국가대표가 됐고, 2014 소치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연거푸 출전했다. 첫 올림픽 출전인 소치에선 대회 도중 동료 선수와의 충돌 사고로 중도 탈락했다. 평창에서도 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채 15위에 그쳤다. 그래도 그해 연말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스노보드 선수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던 페라토너는 2021년 선수 생명이 끝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이 파열되고 다리가 복합골절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네 차례의 수술과 1년 반의 목발 생활 및 재활을 거쳤다. 하지만 올림픽 무대에 다시는 서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스노보드 크로스 선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시 걷는 것을 일차 목표로 세웠던 페라토너는 일단 목표를 달성하자 다시 스노보드를 시도했다. 하지만 과거 선수 시절처럼 탈 수는 없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탄 보드는 경쟁심에 불을 붙였다. 대회 출전 가능성을 타진하던 그는 자신에게 파라스노보드 선수(장애인 스노보드 선수) 자격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훗날 한 인터뷰에서 “장애는 끝이 아닌 방향 전환 계기였다”고 말했다. 세계 정상급 스노보드 선수 출신답게 파라 스노보드에서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11월 유로파 컵 하반신 장애 2급(LL2)을 통해 장애인 스노보드 대회에 데뷔한 페라토너는 최근까지 월드컵에서만 15승을 거뒀다. 지난해 장애인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이번 패럴림픽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확인했다. 페라토너는 최근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내 모습이 장애를 가진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이번 패럴림픽 목표를 “금메달 2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두 차례 (올림픽) 출전은 배지 교환이나 다른 종목 경기 구경으로 끝났다”며 금메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3.02. 1:00
[OSEN=김나연 기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방송 후 출연진들과의 관계를 전했다. 28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현시점 가장 뜨거운 여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 청담동에서 만났음ㅣEP.53 최미나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최미나수가 출연해 방송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방송 당시 갈등을 빚었던 김민지와의 관계를 묻자 "그때 이후로 촬영 끝나고 나서도 다시한번 제가 연락해서 잘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영 기간때는 사실 저희도 이입하게 되니까 서로 좀 뭔가 그런걸 얘기하기 편하지만은 않다. 회식때 언니가 와서 '너 진짜 열심히 했어. 미안해'하고 저도 같이 사과해서 잘 풀고 오히려 문자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친구다. 저희 단톡 지금 장난아니다. 다음에 여자들끼리 다 같이 밥먹기로 해서 날짜 언제 되는지 투표하고 있다"고 돈독해진 관계를 밝혔다. 특히 방송 말미 최미나수는 '이명박 손자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남성 출연진 이성훈과 최종 커플로 맺어졌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은 현실커플은 되지 못했다. 이에 최미나수는 "성훈이도 저도 영어가 좀 더 편하긴 하다. 언어만 다른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서 다른 점이 있지 않나. 성훈이랑 그런 부분들이 잘 맞았던 것 같아서 힘이 많이 됐다. 거기에서 지내는 동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영기간에도 제가 악플 받았을 때 성훈이가 안부인사 하면서 괜찮냐고 체크업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 관계임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마이크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2. 0:46
[OSEN=오키나와, 이선호 기자] "몸 계획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양현종(38)이 스프링캠프 첫 실전을 소화하며 2026시즌 시동을 걸었다. 2일 오키나와현 긴타운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을 던졌다. 30구를 던졌고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 김지찬 2루 땅볼, 김성윤 유격수 땅볼, 류지혁은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 첫 타자 김영웅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이재현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전병우는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러나 함수근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내주고 실점했다. 그러나 김재성을 삼진으로 잡고 추가실점없이 등판을 마쳤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자신의 구종을 모두 던지며 점검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1km를 찍었다. 양현종은 "오랜만의 등판이라 약간 낯선 감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몸이 만들어져가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이어 "내가 던지는 네가지 구종(직, 슬. 커, 체)을 모두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특히 체인지업 제구에 좀 더 신경을 썼는데 약간 밀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남은 캠프 기간 동안 변화구 제구를 가다듬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이후 연습경기 등판 계획은 없고, 시범경기에 등판하면서 시즌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올해 입단 20년째를 맞는다. 19년동안 186승을 따내며 한화 레전드 송진우에 이어 200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작년 시즌 10년 연속 170이닝에는 실패했으나 11년 연속 150이닝(153이닝)을 기록했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세 번째 FA 자격을 얻어 최대 3년(2+1년) 45억 원에 계약했다. 팔꿈치 수술을 딛고 돌아온 이의리, 고졸 2년차 김태형과 국내파 선발진을 구축했다. 올해도 부상없이 로테이션을 수행하며 12년 연속 150이닝을 기대받고 있다. 국내파 선발진이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는 관록투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다. 아울러 작년의 5점대 평균자책점(5.02)을 끌어내려야 하는 숙제도 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02. 0:40
[OSEN=최이정 기자] 오늘(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김기준, 최준혁) 244회에서 희대의 살인 집단을 만든 찰스 맨슨과 맨슨 패밀리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를 위해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고준채 경찰연구관이 강연자로 나선다. 경찰청 프로파일러 특채 1기로, 강호순 살인 사건, 오원춘 살인 사건 등 수많은 강력 범죄 사건을 수사한 고 연구관은 미국 형사법의 기준과 해석을 바꾸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된 찰스 맨슨과 맨슨 패밀리를 벌거벗길 예정이다. 고준채 경찰연구관은 1960년대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범죄 집단, 맨슨 패밀리가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맨슨 패밀리는 당대의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다수의 희생자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는데, 이 사건의 배후에는 광기의 지도자 찰스 맨슨이 있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모은다. 고 연구관은 찰스 맨슨이 20대의 젊은 남녀들을 모아 종말론으로 세뇌시키는가 하면, 마약과 집단 성관계를 통해 자신에게 절대복종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리기도. 인간의 심리를 조종해 살인을 명령한 찰스 맨슨, 그리고 그의 추종자들인 맨슨 패밀리가 잔혹한 범죄를 벌인 이유와 이들의 범행이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범죄심리학자 김성현 박사와 한국일보 국제부 손성원 기자가 함께 한다. 김성현 박사는 최악의 살인마 찰스 맨슨과 맨슨 패밀리의 범행과 범행 후의 기이한 행동을 범죄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손성원 기자는 1960년대 사회적 분위기와 맨슨 패밀리 범죄를 연관 지어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2026년 제21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교육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벌거벗은 세계사’의 연출을 맡은 김형오 PD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벌거벗은 세계사’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깊이 있고 차별화된 세계사 강연을 선보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범죄를 다양한 학문을 기반으로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벌거벗은 세계사'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2. 0:37
[OSEN=김나연 기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방송 공개 후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현시점 가장 뜨거운 여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 청담동에서 만났음ㅣEP.53 최미나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최미나수가 출연해 방송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방송 봤냐"는 질문에 "제가 했던 행동들을 리유니온때 많이 봤어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봐서 너무 괴로웠다. '아 왜저랬지?' 하면서 다시 보기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후회를 전했다. 실제 방송 공개 후 최미나수는 '빌런' 포지션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던 바. 이에 그는 "방송 첫주부터 3주까지는 활발하게 악플이 많았다. 장난 아니더라. 그게 웃겼다. '좋아요' 수보다 댓글이 더 많았다. 저는 악플때문에 (댓글을) 닫아놓지는 않았다. 저희가 리유니온을 12월에 촬영했는데 그때 보고 어쨌든 제 행동을 다시 돌이켜보면 반성하는 부분들도 분명 있었다. 그런 자세를 보여주려고 한다면 댓글도 열어놓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 들어서 일부러 열어놨다"고 털어놨다. 다만 상처를 받았냐는 질문에 최미나수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멘탈이 강해서 괜찮은줄 알았다"고 하자 그는 "아니다. 무슨소리냐. 진짜 막 만명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데 당연히 힘들죠. 근데 힘들지만 계속 힘듦에 머물러 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게 멘탈이 강하다고 하면 강한거겠지만. 이게 신기한게 제가 욕을 많이 먹고있던 구간에 '나 최미나수야 괜찮아' 하다가 갑자기 막 우울해지고 왔다갔다 많이 했던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저보다는 걱정하시는 부모님이 좀 더 신경이 많이 쓰였다. 저는 제작진들과 대화 하면서 '끝에 괜찮아질거예요'라고 얘기해주시지만 부모님은 불확실함이 좀 더 많을거 아니냐. 저는 외동딸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걱정하는게 제일 신경쓰였다. 엄마보다 아빠가 걱정 많이 하셨는데 '괜찮아. 끝에 괜찮아질거야. 나 최미나수야. 아빠 딸이잖아'했다. 오히려 엄마는 저를 안심시켜주고. '너 너무 재밌다.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어?'라고 해주셔서 고마웠다. 걱정하는 행위 자체가 저를 더 힘들게 하지 않을까 그걸 신경쓰셔서 그때 당시에 오히러 유쾌하게 해주셨던 것 같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떠올렸다. 또 주변인의 반응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대학교 친구들이 '내가 아는 미나수 언니는 그런 사람 아니야'이렇게 해주는 친구들도 있고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내가 아는 너는 엄청 좋은 친구인데. 나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이런 말들이 좋았다. 나를 원래 알던 사람들이 저의 모습을 온전히 기억하고 했던게 고마웠다. 저도 그때 휘둘리면 안되겠다, 흔들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엄청 고마웠 .친구들뿐만아니라 '미스 어스'때나 '미스 코리아' 당시부터 저를 응원해줬던 팬들도 있었다. 다 엄청 고마웠다. 그 말 꼭 하고싶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끝에 갈수록 더 입체감 있는 사람처럼 보여졌던 것 같아서 사람들이 저를 더 이해하지 않았나. 제가 받았던 DM 중에서 그런 DM들이 많더라. 끝나고 리유니온까지 보고 나서 '저는 미나수 언니 마음을이해해요' 하면서 좀 더 이해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방송 말미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그는 "애초에 제가 '솔로지옥' 촬영하기로 마음 먹었을때부터 촬영하면서 임하고자 했던 자세가 그거였다. 즉각적으로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 행동하자가 목표였어서. 그전엔 제가 '미스 어스'도 해서 대외적 활동 위주, 제가 생각하는 내가 되어야하는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그 외에 내 모습들도 있는데 여기서만큼은 그 모습이 누군가는 안좋아할수도 있겠지만 그 모습까지 다 보여주자가 제 목표였다"며 "목표를 이룬것 같다. 하지만 다시 찍는다면 그래도 조금은 더 다르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원마이크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2. 0:29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이럴 수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현장에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2일 “투수 박진이 오른쪽 팔꿈치 불편감이 있어 오는 3일 부산 귀국 후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은 부산고를 나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2차 4라운드 38순위 지명된 우완투수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2024년 38경기 2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 지난해 51경기 3승 3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32로 활약했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김진욱, 쿄야마 마사야 등과 함께 5선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속 전열에서 중도 이탈하게 됐다. 2일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된 롯데는 3일 SSG전을 거쳐 5일 모든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롯데 관계자는 “전지훈련 일정이 이틀밖에 남지 않아서 박진이 남은 경기 및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2. 0:26
[OSEN=정승우 기자]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엠레 잔(32, 도르트문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현지 분위기는 밝지 않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엠레 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잔은 전반 39분 콘라트 라이머와의 경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자신의 골라인 부근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착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곧바로 무릎을 움켜쥐었다. 한 차례 발목 부위 통증도 있었다. 경기 초반 이미 발목 쪽을 다친 뒤에도 버텼다. 주장 완장을 찬 그는 계속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전반 추가시간 결국 더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라미 벤세바이니가 대신 투입됐다. 로베르트 코바치 코치가 하프타임 인터뷰에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를 악물고 뛰었지만 끝내 불가능했다. 한 번 접질린 뒤 다시 시도했지만 두 번째 동작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상황은 더 무거워졌다. 잔은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구단 의료진과 함께 이동했다. 정확한 진단은 정밀 검사를 거쳐야 나오지만, 니코 코바치 감독의 첫 소견은 부정적이다. 코바치 감독은 "의사가 좋은 느낌이 아니라고 했다. 첫 검사 결과도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십자인대 부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선수 본인도 무언가 '뚝' 하는 느낌을 들었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늦은 밤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코바치 감독은 "선수의 감각도 좋지 않고, 의료진 역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무릎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사실이라면 팀에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디렉터 세바스티안 켈 역시 "무릎 부상일 가능성이 높다. 내일 정확한 진단이 나올 것"이라며 "당시 상황에서 모두가 좋지 않은 예감을 했다"라고 밝혔다. 엠레 잔은 올 시즌 도르트문트 수비의 중심이자 라커룸 리더다. 장기 이탈로 이어질 경우 전력 공백은 불가피하다. 최종 진단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2. 0:22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중동의 긴박한 정세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과 남편 베이더 샤마스, 그리고 아들 루아이는 현재 거주 중인 두바이에 가해진 이란의 보복 공습 속에서도 다행히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린제이 로한은 공습 직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모두 안전하길 바란다. 신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Praying for peace. Stay safe everyone. God bless us all)"이라는 글을 올리며 현지의 긴박한 상황과 평화를 염원하는 진심을 전했다. 지난 10년 넘게 두바이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온 그는 최근 '보그 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두바이 생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은 차분하고 나는 불꽃 같은 성격이라 밸런스가 좋다. 두바이에서의 삶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기에, 이번 공습 소식은 팬들의 가슴을 더욱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현재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이에 따른 보복 공습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주요 증권 거래소가 폐쇄되고 인명 피해가 보고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린제이 로한을 비롯해 현지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유명 인사들의 안위에도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2. 0:20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신인 최주형이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주형은 마산고를 나와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라운드 17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의 꿈을 이뤘다. 최고 구속 147km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좌완 기대주이며, 1차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합류에 이어 2차 캠프 생존에 성공, 데뷔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펼쳐진 7이닝 자체 청백전에서는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두산 최주형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3.02. 0:19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지수가 여행사 대표로 인생 2막을 알렸다. 2일 김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수 인 프라하’ 대표로서 인사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온 자신에게 ‘여행’은 삶을 가장 깊이 바꿔준 경험이었다고 고백한 그는 “유럽의 오래된 도시와 건축, 예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많은 영감을 주었고 인생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저는 여행을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여행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수는 “2024년 5월 혼자 훌쩍 떠났던 프라하에 푹 빠져 ‘지수 인 프라하’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은 작은 회사지만 특별한 테마투어와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여행을 많이 다니며 무엇이 불편한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표라고 뒷짐 지고 있는 건 제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며 “한국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한국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현장에 동행해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여러분의 여행이 사진 몇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2월 22일에도 프라하와 한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생산적인 일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가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 아니겠어요”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또 “또 다른 새로운 봄”을 예고하며 변화를 암시하기도 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말에도 “작품은커녕 소속사도 붕 뜬 채 1년을 보내야 했다”며 연기 활동의 공백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연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이 후회스럽다”는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과거 세 차례 음주 관련 물의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2000년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2010년에는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에는 영화 홍보 인터뷰에 만취 상태로 등장해 일정을 취소시키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2. 0:17
[OSEN=오키나와(일본),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습경기 첫 승을 따냈다. KIA는 2일 오키나와현 긴타운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스프링캠프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전날 한화 이글스의 투수진에 막혀 무력하게 0-5로 패했으나 이날은 장단 15안타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윤도현이 쐐기 3점포를 날렸다. 삼성이 2회초 먼저 웃었다. 김영웅이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2루타를 터트렸고 2사후 함수호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작렬해 1-0으로 앞섰다. KIA는 3회말 1사후 박민의 좌전안타, 김호령과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루기회를 잡고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1사후 주효상, 김석환, 정현창의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호령의 빗맞은 적시타를 앞세워 3-1로 앞섰다. 5회는 카스트로의 2루타와 한준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삼성은 6회초 KIA 루키 김현수가 올라오자 2사2루에서 장승현과 이성규가 2루타로 두들겨 3-4까지 추격했다. KIA도 곧바로 달아났다. 6회말 박민 박정우 김규성의 연속안타로 한 점을 뽑았다. 8회는 윤도현이 2사1,2루에서 좌월 스리런포를 기동해 8-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윤도현은 연습경기 첫 홈런이었다. 한준수가 3안타를 기록했고 박민과 김규성도 2안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KIA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첫 실전에서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황동하가 3이닝을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루키 김현수는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맞았다. 2사후 평범한 타구가 강풍에 2루타가 되면서 실점으로 이어진 점이 아쉬움을 낳았다. FA 이적생 김범수가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홍건희는 9회 만루위기까지 몰려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성 선발 루키 장찬희는 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대표팀을 상대로 4실점의 부진을 씻어냈다. 뒤를 이은 김재윤이 1실점했다. 4회 등판한 이승현이 빗맞은 안타 등 4안타를 맞고 2실점했고 임기영과 진희성이 각각 1이닝 1실점했다. 정재훈이 3점 홈런을 맞으며 승기를 건넸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02. 0:12
[OSEN=정승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개막전에서 승점 3을 눈앞에 두고 놓쳤다. 주도권은 쥐었고, 기회도 만들었다. 마지막 한 방이 들어가지 않았다. 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 시즌 첫 경기. 안방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 1에 그쳤다. 전반 흐름은 대전 쪽이었다. 66%에 달하는 점유율, 초반 15분은 70%를 훌쩍 넘겼다. 루빅손과 이명재를 축으로 좌우를 넓게 활용했다. 전반 1분 루빅손의 슈팅을 시작으로 김문환, 이명재가 연달아 기회를 잡았다. 주앙 빅토르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넘겼다. 안양은 물러서서 버티다가 한 번에 찔렀다. 전반 33분 마테우스의 프리킥은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분위기가 요동쳤다. 후반 1분 김동진의 크로스를 최건주가 밀어 넣었으나 이창근이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이 곧바로 답했다. 후반 9분 역습 한 번으로 균형을 깼다. 루빅손의 전진 패스, 주민규의 논스톱 연결, 서진수의 다이빙 헤더. 세 번의 터치가 깔끔하게 이어졌다.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은 서진수였다. 안양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6분 이태희의 크로스가 이명재의 손에 맞았다. 온필드 판정은 그대로였으나 VAR 확인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1이 됐다. 경기는 다시 열렸다. 최건주의 침투, 토마스의 전진 패스, 이창근의 선방이 이어졌다. 대전은 디오고와 밥신을 투입해 제공권을 앞세웠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문전에서 경합을 붙였다. 결정적 장면은 추가시간에 나왔다. 밥신의 크로스, 디오고와 권경원의 경합. 공이 팔에 맞았고 VAR이 다시 개입했다. 대전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는 김현욱. 슈팅은 골문 구석을 향했다. 김정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대전의 개막전은 그렇게 끝났다. 점유율과 흐름은 대전, 끈질김과 집중력은 안양이었다. 우승을 바라보는 팀에게 남은 건 결과다. 시즌은 길다. 개막전은 신호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2. 0:11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최장수 단장인 두산 베어스 김태룡 단장이 일본 미야자키시의 앰배서더가 됐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김태룡 단장이 2월 20일 미야자키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기요야마 도모노리 미야자키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006년부터 1군 스프링캠프 ‘구춘대회’와 퓨처스팀 ‘피닉스 교육리그’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미야자키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미야자키 앰배서더 위촉은 김태룡 단장이 역대 7번째다. 이에 일본 현지 복수 언론도 적잖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야자키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한국 내 미야자키시의 이미지 향상 및 스포츠 교류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기요야마 사장은 김태룡 단장에게 “미야자키시의 매력을 한국에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룡 단장은 지난 2011년 두산 단장을 맡아 올해로 16년째 근속 중이다. KBO리그 최장수 단장이며, 두산을 지금의 강팀으로 변모시킨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2. 0:10
[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곽빈은 결전의 날까지 준비를 마칠 수 있을까. 곽빈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한신 타이거즈와의 WBC 공식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도쿄에서 열리는 본선 라운드를 앞둔 최종 리허설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 1회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찍었다(전광판 기준). 하지만 2회에 갑자기 무너졌다. 손톱이 깨지면서 피가 났고 그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대만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곽빈의 부진, 그리고 약간의 부상은 물음표를 지울 수 없게 한다. 1회초 타선이 2득점에 성공했고 곽빈이 기세를 이어갔다. 곽빈은 1회 나카노 다쿠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좌익수 저마이 존스가 호수비를 펼쳤다. 이후 캠 더베이니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치카모토 고지를 156km 패스트볼로 삼진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그러나 곽빈은 2회 곧바로 흔들렸다. 2회 선두타자 오야마 유스케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마에가와 우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나카가와 하야토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일단 다카테라 노조무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추격의 점수를 허용했다. 2사 1루 상황을 만들었지만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노데라 단에게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좌익수 존스가 끝까지 쫓아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떨어졌다. 2-2 동점이 됐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후시미 도라이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2-3으로 역전이 됐다. 나카노 다쿠무는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2회를 겨우 처리했다. 투구수 35개였다. 곽빈은 2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3회부터 노경은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곽빈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피어난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 후 의문이 풀렸다. 당초 50~65구까지 던질 예정이던 곽빈이었지만 이날 2이닝에 40개도 던지지 않고 내려갔다. 류지현 감독은 “원래 계획은 60구 안으로 운영하려고 했는데 2이닝을 던지고 내려왔을 때 손톱이 조금 불편함이 있어서 새로운 이닝에 올라가는 것은 다음 경기 위해서라도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1회 이후 2회의 부진에 대해서는 손톱 때문이 아닌 볼카운트 싸움의 실패라고 분석했다. 그는 “계속 카운트가 불리하게 들어갔다. 타자들이 직구 타이밍을 노릴 때 직구를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져서 결과가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톱에 대해서는 “손톱 때문에 못 던진 건 아니다. 신경 안 쓰고 던지다가 2회 끝나고 보니 깨져서 좀 피가 났다”라며 “다음 경기 지장있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키나와까지는 좋은 페이스였지만 이날 악재들이 겹치면서 급격히 무너졌다. 그는 “연습경기지만 저 자신에게도 좀 화가 났다. 너무 쉽게 들어가려다 보니까 제구가 좀 안됐고 단기전에서 볼넷을 주더라도 전력 투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유리하게 끌고가지 못했다”라며 “볼넷에 강박이 있어서 볼넷을 안 주려고 하다 보니까 계속 결과가 안 좋게 나온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분석했다. 최종 리허설을 찝찝하게 마쳤다. 이제는 결전의 날을 준비해야 한다. 과연 곽빈은 손가락의 상처,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2. 0:10
[OSEN=김나연 기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홍진경을 비롯한 연예인 패널들의 돌직구 발언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현시점 가장 뜨거운 여자 '솔로지옥5' 최미나수, 청담동에서 만났음ㅣEP.53 최미나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솔로지옥5'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미나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최미나수는 '솔로지옥5'에서 빌런 행보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바. 특히 방송 중 패널들 역시 최미나수를 향한 여러 날카로운 지적을 보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홍진경은 "작작하세요" 같은 돌직구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최미나수를 향한 과도한 리액션을 반성하고 사과의 뜻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종영 뒷풀이에서 홍진경은 팔짱을 낀 최미나수 앞에서 군기가 잡힌 자세로 서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미나수는 이같은 패널들의 코멘트에 상처받지는 않았는지 묻자 "전혀 그런거 없었다. 애초에 성격도 그런 스타일 아니고. 그냥 오히려 진경 선배님이 그렇게 리액션을 해줌으로써 사람들이 공감하고 프로그램 자체가 더 흥행한것 같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이 저한테 사과해주셨다. 저는 완전 괜찮다고 하고 '우리 유쾌하게 사진한번 찍자'해서 그렇게 연출을 좀 했다"며 "사실 저한테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너무 신기했다. 신기한 마음이 좀 더 컸다"고 뒷풀이 사진 비하인드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홍진경 SNS, 원마이크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2. 0:08
[OSEN=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의 첫 페이지는 아쉬움으로 채워졌다. 역사는 썼지만, 승점은 남지 않았다. 파주는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창단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두 골을 넣고도 고개를 숙였다. 반면 임관식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개막전부터 웃었다. 파주는 5-4-1로 출발했다. 이대광이 원톱에 섰고, 이준석·최범경·루크·바우텔손이 2선을 받쳤다. 수비는 김민성·김현태·홍정운·김민호·노승익이 구축했고, 김민승이 골문을 지켰다. 충남아산은 4-4-2로 맞섰다. 은고이와 김혜성이 투톱을 이뤘고, 손준호·김영남·김정현·데니손이 중원을 형성했다. 수비는 김주성·최희원·막스·박종민, 골키퍼는 신송훈이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파주 쪽이었다.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14분, 구단 역사에 남을 장면이 나왔다. 이대광이 수비 사이를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준석이 밀어 넣었다. 파주의 창단 첫 골이었다. 충남아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막판 교체로 한교원을 투입하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전반 44분 결실을 맺었다. 손준호의 크로스를 김혜성이 머리로 연결해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은 교체 카드에서 갈렸다. 후반 11분 데니손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김주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을 만들었다. 흐름은 충남아산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19분에는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박시후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노승익의 팔에 공이 맞았고, 온필드 리뷰 끝에 PK가 주어졌다. 키커 은고이가 성공시키며 점수는 3-1이 됐다. 파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최범경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흘렀고, 이대광이 밀어 넣어 추격골을 터뜨렸다. 득점 직후 골대와 강하게 충돌해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를 악물고 일어섰다. 끝내 교체로 물러났지만, 의지는 분명했다. 추가시간 7분, 파주는 마지막 힘을 짜냈다. 유재준의 슈팅은 신송훈의 선방에 막혔고, 종료 직전 박수빈의 시도 역시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창단 첫 승을 향한 기적은 완성되지 않았다. 첫 골, 두 골, 그리고 끝까지 이어진 공세. 파주는 가능성을 남겼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시작은 분명했다. 반대로 충남아산은 흔들린 출발을 딛고 승점 3을 챙겼다. 개막전부터 승부의 디테일이 갈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2.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