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밀라노의 왕'이 올림픽의 문을 열었다. 미국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5)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림픽 성화는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손을 거쳐 왔지만, 클럽 통산 405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스스로를 '맨체스터의 신'이라 불렀던 인물이 성화를 든 건 2026년이 되어서야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개회식은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무대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출발한 성화 릴레이의 밀라노 구간을 마무리한 인물이 바로 즐라탄이었다. ESPN은 "밀라노 구간을 장식할 인물로, 인터 밀란과 AC 밀란에서 모두 활약한 즐라탄보다 더 적합한 선택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즐라탄은 보기 드문 '육각형 스트라이커'였다. 195cm의 장신이지만 드리블, 퍼스트 터치, 패스, 슈팅까지 두루 갖췄고, 박스 안에 머무르기보다 중앙선까지 내려와 경기를 읽는 유형이다. 어린 시절 호나우두를 동경하며 기술을 갈고닦은 덕분에 장신 공격수로는 이례적인 유연성과 아크로바틱한 슈팅을 보여줬다. 젊을 때는 속도와 발재간에 의존했지만, 30대 이후에는 신체 조건을 적극 활용하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진화했다. 인터 밀란, AC 밀란, PSG 등 리그 무대에서는 득점왕과 MVP를 휩쓸며 지배적인 존재로 군림했다. 특히 PSG에서는 리그1을 사실상 장악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저점과 고점의 편차가 컸고, 커리어 초반 부진 탓에 평가가 엇갈린다. 국가대표팀 성과는 미미했지만, 클럽 커리어만 놓고 보면 월드클래스였다. 강렬한 입담과 카리스마는 경기력과 맞물려 슈퍼스타 이미지를 완성했다. 나이를 거스른 자기 관리, 결정적 순간의 골,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즐라탄은 끝까지 '즐라탄다운' 선수였다. 즐라탄은 인터 밀란과 AC 밀란에서 총 9시즌을 뛰며 133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 유럽과 미국을 넘나든 커리어를 마친 그는 202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현재는 AC 밀란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ESPN은 즐라탄의 커리어를 이렇게 정리했다. "그가 어디를 가든 두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믿기 힘든 골, 그리고 그보다 더 강렬한 한 마디였다." 실제로 즐라탄은 현역 시절뿐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 역시 마찬가지다. 축구화를 벗은 지 수년이 지났지만, 즐라탄은 또 한 번 세계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ESPN은 "축구화를 벗은 뒤에도 즐라탄은 여전히 기억에 남을 장면을 만들어낸다. 밀라노 올림픽의 시작은 그다운 방식으로 불이 붙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5: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성재가 중계 출연료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2026 밀라노 코트리나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성재,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했다. 배성재는 중계 출연료에 대한 질문에 “프리 한 지 얼마 안 됐다. 그전에는 직원으로 했다. 프리 선언 후에는 대회당 출연료를 받는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대표 캐스터면 몇 가지 종목을 중계하냐”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생각보다 다른 종목을 많이 못 한다. 매일 중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프리 한 후에 짜내는구나”라고 말했고, 배성재는 “착즙을 하더라. 가둬놓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대목이다”라고 공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아는 형님’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7. 5: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수근이 배성재를 폭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2026 밀라노 코트리나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성재,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했다. ‘아형’ 멤버들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배성재를 가까이에서 본 이수근에게 배성재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고 박승희는 “나는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정말 반전이었다. 나랑 중계할 때 아내 욕 엄청 했다. 연습 안 하고 왔다고”라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실력이 없어도 써야 한다고 그랬는데 배성재는 보이는 데서는 자기 아내를 뭐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꽁냥꽁냥 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성재는 “한 번 중계하는데 넘어지더라. 나가면 안 되겠더라”라고 애정을 담아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아는 형님’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7. 5:04
[OSEN = 배송문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남다른 음악 취향과 소소한 겨울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뷔는 7일 자신의 SNS에 “1월 오아리, 2월 하지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오아리(終わり)’와 ‘하지메(始め)’는 각각 ‘끝’과 ‘시작’을 뜻하는 일본어로,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그의 마음가짐이 담긴 표현이다. 공개된 사진들 중 팬들의 눈길을 끈 건 ‘나의 음악 나이’ 테스트 결과다. 해당 화면에는 뷔의 음악적 취향이 ‘82세’로 표시돼, “1950년대 후반 음악에 깊이 빠져 있다. 플레이리스트에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평소 재즈와 올드 팝을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진 뷔의 감각적인 취향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셈이다. 함께 공개된 일상 사진 속 뷔는 한층 여유로운 모습이다. 지인과 함께 밤거리를 거닐며 붕어빵을 먹고, 포장마차에서 어묵 국물을 마시는 등 소박한 겨울 풍경을 즐겼다. 검은색 코트에 체크 머플러, 뿔테 안경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자연스럽고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끌었다. 과장 없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을 담아낸 뷔의 근황에 팬들은 “음악 취향마저 뷔다운 선택”, “어묵 국물 마시는 소탈한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뷔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5:02
[OSEN=이인환 기자]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상 밖 상승 곡선을 그리자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 발언을 인용해 캐릭이 정식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단 조건은 단순하다. 지금 흐름을 유지할 것. 로마노는 “현재처럼 결과와 경기력을 동시에 잡는다면, 캐릭은 아주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정은 아니지만, 후보군 진입 가능성은 열어둔 셈이다. 실제로 캐릭 감독의 출발은 맨유 인상적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풀럼을 연파했다. 3전 3승. 단순 승리가 아니라 경기 내용도 달라졌다.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흔들리던 수비 라인을 개선하기 위해 스리백 대신 포백 전환하면서 안정과 빌드업 템포도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활용도가 달라졌다. 전방 자유도를 높이며 공격 전개 속도가 살아났다. 결과적으로 순위표도 반응했다. 어느새 4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가시권이다. 자연스럽게 ‘정식 전환’ 목소리도 커진다. 선수단 분위기, 경기력 반등, 팬심 회복까지. 단기 처방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반대편 스피커도 강하다. 대표적인 인물이 로이 킨이다. 그는 캐릭의 정식 선임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나라면 설령 캐릭 감독이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둬도 감독직을 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경험 부족, 장기 프로젝트 운영 역량 미검증. 임시와 정식은 전혀 다른 무게라는 논리였다. 게리 네빌 팟캐스트에서도 입장은 같았다. 과거 캐릭와 함께 맨유서 뛰었던 그는 “캐릭 감독에게 행운은 빈다. 하지만 옳은 선택이라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개인적 호감과 조직적 판단을 분리한 발언이었다. 레전드 내부에서도 시선이 갈린다는 방증이다. 정작 당사자는 선을 긋는다. 캐릭은 토트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역할과 책임은 알고 있지만, 미래는 컨트롤 영역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어 “감독이 내가 되든, 다른 누군가가 되든 팀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인 욕심보다 팀 안정 메시지를 택했다. 구단도 속도를 내지 않는다. BBC에 따르면 맨유는 후임 선임 작업을 장기 평가 모드로 전환했다. 모든 후보를 열어두고, 여름까지 지켜본다는 기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감독 시장에 대형 매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변수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4:48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어깨 통증으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불발된 투수 문동주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끄는 오는 3월 열리는 참가할 최종 엔트리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문동주는 지난해 11월 평가전과 1월 사이판 캠프에 모두 참석했으나 최근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결국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문동주의 어깨 이상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발견됐고, 한화 구단은 대표팀 측에 연락해 이를 알렸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4일 불펜피칭 준비 과정에서 더 큰 통증이 느껴지면서 결국 명단에서 빠졌다.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까지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에이스로 활약한 문동주는 WBC에서도 중요 선발 자원으로 기용될 예정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1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에 전략적인 기용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다시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누구보다 속상한 건 문동주 본인일 터. 특히 류현진을 포함해 한화 동료들과 함께하는 대회에 기대가 많았던 그였다. 캠프 기간 룸메이트인 노시환은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동주가 못 가게 돼서 아쉽다. 준비를 정말 엄청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WBC도 그렇고, 올 시즌 잘하기 위해 준비하는 걸 지켜봤는데, 조금 아프게 돼서 너무나도 아쉽다. 많이 속상해 하는 것 같은데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다같이 가서 동주 몫까지 좋은 성적 내고 오겠다"고 다독였다. 문동주는 일단 6일 한국으로 귀국해 7일 어깨 상태가 어떤지 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8일 멜버른으로 재합류할 예정이다. 당초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다 2차 오키나와 캠프 직전 진료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설 연휴가 끼면서 진료를 먼저 받고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7. 4:39
[OSEN=임혜영 기자] 박지윤이 오랜만에 편안한 얼굴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7일 개인 채널에 “오랜만에 휴식모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제주의 풍경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박지윤은 민낯에 꽃무늬 잠옷을 입고 있으며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 만큼 한결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박지윤은 전 남편 최동석과 3년에 걸친 긴 법적 공방이 마무리된 소식을 알린 바. 마음의 짐이 없어진 듯 환한 얼굴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혼 절차와 별도로 상간 맞소송을 진행해 왔으며, 재판부는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다. 소송 과정에서 양측 모두 의혹을 부인하며 각자의 입장을 밝혀왔다. 최근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최동석이 박지윤의 지인 B씨를 상대로 낸 동일 취지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지윤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7. 4:38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응시한 근황을 전했다. 조나단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을 마친 뒤의 소회를 담은 글을 공개했다. 그는 “시험을 보고 나오다 만난 어린 친구에게 잘 봤냐고 물었는데, 정말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해서 잘 본 것 같다’고 답하더라”며 “반성도 조금 되고, 신통하면서도 귀여웠다. 크게 될 친구”라고 적었다. 이어 “매번 시험을 보지만 너무 재미있고 좋다”며 “인간으로서 아직 많이 미숙하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대단하고 멋진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스스로에게 취하고 뿌듯해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시험장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시험을 마친 후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난민 자격으로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에 정착한 후, 광주광역시에 정착해 그곳에 본가를 두고 있다. 2013년 KBS 인간극장 콩고왕자 가족편과 2019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으며, 국내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과 방송 출연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나단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4:37
[OSEN=조은혜 기자] 일본 언론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최종 명단에 승선한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집중 조명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 스포츠'는 6일 "한국 대표팀에 메이저 통산 78승, 38세 좌완 류현진이 4대회 만에 출전"이라는 제목으로 류현진의 대표팀 최종 엔트리 합류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메이저리그 통산 78승을 거둔 레전드, 38세 좌완 류현진이 4대회 만에 WBC에 출전하는 것이 결정됐다"며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4차례 기록한 이 좌완투수는 2년 전 한국의 한화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9승(7패)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2회 대회였던 2009년 WBC에 출전한 이후 2013년, 2017년, 2023년 대회에는 불참했고, 이번 2026 WBC에 나선다. 류현진의 국가대표팀 복귀 자체가 2010년 아시안 게임 이후 16년 만이다. '닛칸 스포츠'는 "2009년 일본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완봉 릴레이에 기여한 바 있다"면서 "일본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계했다. 지난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지현 감독은 '최고참' 류현진과 노경은(SSG)에 대한 질문을 받고 "11월 평가전이 끝나고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게 확실해졌다'고 표현했다. 당연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뽑았다"고 얘기했다. 류 감독은 "말씀하셨듯 많은 나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었다. 그 선수들의 역할이 있을 거다. 그 안에서 기대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과 같은 C조에 편성된 한국 국가대표팀은 3월 5일 첫 경기에서 체코와 맞붙은 뒤,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대만, 호주와 3연전을 치른다. 2009년 준우승 이후 3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한국은 2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는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7. 4:33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신지가 같은 소속사 후배 김희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희진이 결혼 축하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김희진과 함께 나란히 앉아 미소 짓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신지는 편안한 니트 차림으로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후배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오랜 시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해온 만큼, 두 사람의 친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특히 신지가 오는 5월 문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신부의 신분으로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시점에서도 동료의 기쁜 날을 함께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희진은 이날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지는 결혼식 이후에도 SNS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후배의 앞날을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지 SNS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4:25
[OSEN=이인환 기자] 화려함 속에 논란이 남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른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 의혹에 휘말렸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이 머라이어 캐리와 샬리즈 테론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대형 성화대 연출과 대규모 군무, 이탈리아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은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끌었다. 캐리는 와인색과 은색이 어우러진 드레스에 모피 코트를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했다. 고가 주얼리까지 더해진 의상은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착용 주얼리 규모는 수백 캐럿, 수백억 원대 가치로 알려졌다. 무대 구성 역시 상징성을 담았다. 캐리는 이탈리아 명곡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볼라레)’를 이탈리아어로 소화하며 개막을 알렸고, 이어 자작곡 ‘불가능은 없어(Nothing Is Impossible)’을 불렀다. 그러나 공연 직후 반응은 엇갈렸다. 현지 매체와 SNS에서는 립싱크 의혹이 제기됐다. 입 모양과 음원이 일치하지 않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고음 구간에서 입 움직임이 맞지 않는다”, “프롬프터를 읽는 듯 경직돼 보였다”는 반응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것처럼 보였다”며 “입술 움직임이 음원보다 느린 장면도 있었다”고 전했다. 미국 ‘USA투데이’ 역시 “캐리의 무대는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대형 야외 스타디움 특성상 음향 안정성을 위해 립싱크가 활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지만, 올림픽 개막식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같은 무대에 오른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는 다른 반응을 얻었다. 보첼리는 검은 코트 차림으로 등장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를 열창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그의 공연은 성화 봉송 장면과 맞물려 개막식 주요 장면으로 꼽혔다. 개막식에는 배우 샬리즈 테론도 참석해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연설했다. 이 밖에도 피아니스트 랑랑, 체칠리아 바르톨리, 로라 파우시니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이탈리아 문화와 유산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밀라노와 코르티나에 각각 설치된 이중 성화대 연출도 화제를 모았다. SNS 반응은 전반적으로 개막식 연출과 구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다만 캐리의 공연 완성도와 관련된 논란은 행사 이후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4:24
[OSEN=이인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연봉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이강인은 가장 적게 받는 선수 중 하나였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7일(한국시간) PSG 선수단의 세전 월급 구조를 공개했다. 스폰서·초상권·성과급을 제외한 순수 구단 지급 급여였다. 결과는 상징적이었다.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망 뎀벨레가 월 156만 유로(약 27억 원)로 정점. 주장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뒤를 이었다. 문제는 그 아래였다. 이강인의 이름이 등장한 위치였다. 이강인의 월급은 31만 유로(한화 약 5억 원대). 뎀벨레와는 정확히 5배 격차였다. 순위로는 1군 내 하위권, 밑에서 네 번째 수준. 단순 로테이션 자원이라면 이해 가능하다. 하지만 경기 영향력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출전 시 경기 흐름을 바꾸는 2선 연결 고리, 멀티 포지션 소화, 볼 소유 안정성. 팀 내 전술 기여도만 놓고 보면 12~14위권 평가가 일반적이다. PSG는 선수단 연봉을 4단계로 구분한다. 뎀벨레·마르퀴뇨스·하키미가 속한 1단계는 글로벌 스타이자 상징 자산. 2~3단계는 주전 핵심과 로테이션 상위 자원. 그리고 4단계가 있다. 이강인은 윌리안 파초, 루카스 베랄두, 사포노브 등과 함께 최하위 그룹에 묶였다. 실제 최저 연봉과도 큰 차이가 없다. 공개 자료 기준만 보면 ‘핵심 프로젝트 선수’라 부르기 어려운 위치다. 그럼에도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급여는 낮지만, 수익 창출력은 높다. 구단 단장 루이스 캄포스도 이강인의 마케팅 효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아시아 시장, 유니폼 판매, 글로벌 스폰서 노출. 경기장 밖 수익 기여도까지 합산하면 투자 대비 효율이 극단적으로 높다. 쉽게 말해 ‘적게 주고 많이 버는 구조’다. 경기장 안에서도 손해가 아니다. 낮은 급여 대비 전술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교체 카드, 전술 변형, 점유 안정 장치. 큰 돈 들인 스타들이 경기 흐름을 풀지 못할 때 투입해 균형을 잡는 역할이다. PSG 입장에선 비용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자산 중 하나다. 그래서 더 팔 이유가 없다. 대체자 영입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문제는 선수 대우 체감도다. 로테이션이라 해도 반복 출전, 챔피언스리그 기여, 전술 핵심 역할까지 수행한다면 급여 재조정 요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 연장 시 급여 인상은 불가피하다. 다만 ‘얼마나’가 변수다. PSG는 급여 피라미드 구조를 쉽게 흔들지 않는 클럽이다. 스타·상징·핵심·로테이션. 위계가 명확하다. 이강인이 상위 단계로 점프하려면 단순 출전이 아니라 팀 내 절대적 영향력 증명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인상은 하되, 구조는 유지하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현 구조는 역설이다. PSG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팔지 않는다. 하지만 최고 대우도 하지 않는다. 비용 효율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복덩이지만, 아직은 실력 면에소 최고의 평가를 내리는 것은 아니다. 재계약이 분수령이다. 연봉이 올라가면 위상도 올라간다. 반대로 구조가 유지된다면, 활용도는 높지만 위계는 그대로인 현재 위치가 지속된다. 숫자가 모든 걸 말해줬다. PSG가 이강인을 어떻게 쓰고, 어디까지 대우할 생각인지까지.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4:1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갑작스럽게 미국행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현지에서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딱 보면 답 나와요, 데뷔 60년 차 배우가 사람을 꿰뚫어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의 전환점이 됐던 순간들을 담담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미국행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딸의 한마디를 꼽았다. 그는 “딸이 ‘옆집 엄마는 왜 집에 있냐’고 묻는데 정신이 번쩍 났다”며 “이건 아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제들도 모두 외국에 있었고, 집도 어느 정도 마련돼 있어서 미국으로 가자고 결심했다”며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두 편에서도 하차를 요청하고 1년간 준비 기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요즘처럼 공부를 목표로 간 게 아니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떠났다”며 “어떤 학교를 보내야겠다는 계획도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에 도착한 후에는 봉제공장을 인수해 1년간 운영했지만 어려움 끝에 정리했고, 이후 식당을 열어 5년간 운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힘들긴 했지만 장사가 안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용학교를 졸업해 취직한 선우용여는 뜻밖의 연기 복귀 제안을 받았다. 그는 “미용실에 다닌 지 20일쯤 됐을 때 서울에서 PD에게 전화가 왔다”며 “1년짜리 드라마 ‘역사는 흐른다’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딸은 대학 신입생, 아들은 고3이었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예전에는 연기가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는 거라고만 생각했다”며 “하지만 식당을 하며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직접 겪으면서 연기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웃음도 눈물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 조건에 대해 당당히 요구했던 일화도 함께 전했다. 그는 “서울에 간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기뻐하는 것 같아 서운하기도 했다”며 “1989년 귀국 이후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1945년생으로 올해 80세다. 배우이자 전 기업인으로 시트콤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4:17
[OSEN=임혜영 기자] 배우 한그루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체형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7일 개인 채널에 “Saturday Moo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운동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한그루는 짧은 상의와 밀착된 하의에도 군살 없는 체형을 뽐냈으며 잘록한 허리가 단연 돋보인다. 앞서 한그루는 출산 후 몸무게가 60kg까지 늘어났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1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남다른 자기 관리로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체형을 뽐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3세에 결혼한 한그루는 결혼 7년 만에 남편과 이혼 후 쌍둥이 자녀를 양육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그루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7. 4:0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축구 김남일이 안정환의 놀림에 발끈했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낫나'라는 주제로 선수들이 토크했다. 기보배, 조준호, 안정환 모두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안정환은 “김남일은 박수 받고 나갔다”라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안정환은 ‘김남일 나가’라는 음을 넣은 야유를 고스란히 재연했다. 김남일은 발끈할 뻔 하다가 꾹 참았다. 김영광은 “아, 그거”라며 아는 체를 했다. 김남일은 “그 얘기는 그만 합시다”라고 말하더니 “그때 김영광이 너무 화가 나서 팬들에게 그만 좀 하라고 그러더라. 그때 김영광에게 고마웠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김남일은 지난 2020~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 감독으로 재직하였고, 감독이던 당시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팬들의 퇴진 구호 및 야유가 있었다고 알려졌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7. 3:5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불려나간 과정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딱 보면 답 나와요, 데뷔 60년 차 배우가 사람을 꿰뚫어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사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결혼식 당일에 생긴 200억 빚을 갚은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선우용여는 “집을 다 빼앗기고 남산에 올라갔다. 그러고보니 나만 집이 없더라”며 “그때가 가장 아찔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당시 가지고 있던 돈이 200만 원뿐이었다”며 “250만 원짜리 동작역 인근 부지를 계약하며 처음으로 부동산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사장실을 찾아가 1년 안에 50만 원을 갚겠다고 했더니 믿고 기다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 땅이 8개월 만에 800만 원이 됐다”며 “그때부터 눈이 뜨였다. ‘아, 이게 되는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집을 갈아타며 자산을 키워갔다”며 “집은 허름해도 땅만 반듯하고 입지가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투자 기준을 설명했다. 청담동 복도방, 연탄집 등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그는 “겉보다 땅을 봤다”고 강조했다. 선우용여는 “연기 활동과 함께 부동산 공부를 병행했다”며 “그렇게 하나씩 옮겨 다니며 자산을 불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1978년 무렵 큰 빚을 모두 정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1945년 출생, 올해로 80세를 맞았다.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前 기업인이며, 시트콤과 버라이어티 예능계에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7. 3:50
[OSEN=이인환 기자] 리더십의 결은 이렇게까지 다를 수 있다. 떠난 주장과 남은 주장의 온도차가 토트넘 내부 공기를 갈라놓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는 로메로가 주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로메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로메로는 전임자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내부 결속과 외부 차단에 집중하는 ‘완충형 리더’였다면, 로메로는 불만을 외부로 터뜨리는 ‘충돌형 리더’에 가깝다. 그리고 그 방식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폭제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였다. 2-2 무승부 직후 로메로는 개인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동료들의 노력은 훌륭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가용 인원이 11명뿐이라 뛰고 싶었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고 수치스럽다”고 구단을 노골적으로 저격했다. 토트넘 구단의 소극적 행보에 대한 지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벤치에 유스 선수들을 대거 앉힐 정도로 부상 병동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2006년생 레프트백 소우자를 영입한 게 전부였다. 이 때문에 4년 재계약을 맺은 로메로는 구단의 야심 부족한 모습에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해석된다. 표면적으론 투혼 강조였지만, 화살은 분명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에 실패한 구단 수뇌부를 정조준한 발언이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불과 한 달 전에도 로메로는 SNS를 통해 구단 내부 ‘몇몇 사람들’을 겨냥했다. 일이 잘될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한다는 식의 공개 저격이었다. 내부에서 소화됐어야 할 불만이, 반복적으로 외부로 분출됐다. 주장 완장을 찬 선수가 택하기엔 가장 파장이 큰 방식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선을 그었다. 그는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 선수든, 나든, 누구에게나 같다”고 로메로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였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반복은 용납하기 어렵다는 경고였다. 구단은 ‘내부 처리’로 사건을 봉합했지만, 불씨가 꺼졌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로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로메로와 토트넘의 관계에서 후자가 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태다. 이 틈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시 파고든다. 스페인 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로메로를 원했다. 당시 개인 합의엔 문제가 없었지만, 토트넘이 매각을 거부하며 무산됐다.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로메로 마음도 돌아섰고, 구단은 주장직과 최고 수준 대우로 잔류 명분을 만들었다. 하지만 상황은 다시 흔들린다. 반복되는 공개 발언, 프런트와의 긴장 기류, 감독과의 미묘한 거리감. 더 선은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센터백 보강을 계획하며 로메로를 다시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시즌 종료 후 시장에 나오면 즉시 움직일 준비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난감한 시나리오다. 손흥민 이탈 이후 리더십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택한 카드가 로메로였다. 그런데 그 리더십이 결속이 아닌 균열로 번지고 있다. 만약 이적까지 현실화된다면, 토트넘은 2시즌 연속 주장 이탈이라는 이례적 상황을 맞는다. 팀 정체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손흥민과 달리 로메로는 직접적인 구단 저격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과연 구단의 전력 보강 의사에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로메로가 어떠한 행방을 보일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7. 3:48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전 유도 국가대표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관상을 배웠다고 밝혔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조준호가 등장했다. 조준호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읽고 관상을 읽을 줄 안다고 장담했다. 조준호는 “기보배 선수가 정말 좋은 관상이다. 얼굴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 현대 미학과 먼 눈이 관상학적으로 좋다. 얇고 긴 눈매가 왕의 눈이다”라며 기보배를 최고의 관상이라고 꼽았다. 그는 “이형택은 귀가 얇고, 주위에 휩쓸리고, 재물이 한 번씩 새고, 사기 같은 걸 조심하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험한 관상이 있냐”라고 물었다. 조준호는 “하승진은 농구를 안 했으면 답이 없는 관상이다. 이마가 초년운인데, 양반은 이마를 까는데, 남자는 이마를 까면 깔수록 좋은데, 하승진은 덮는 게 낫다. 그런데 농구를 해서 팔자가 펴진 거다”라고 말해 하승진을 화나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7. 3:46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이제 갓 27살이 된 LA 다저스 출신 기대주는 왜 메이저리그가 아닌 KBO리그 도전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을까. 2026시즌 프로야구 KT 위즈 에이스로 낙점된 맷 사우어는 7일 1차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순조로운 적응을 알렸다. 사우어는 “호주 스프링캠프는 처음인데 날씨가 너무 마음에 들고, 팀 분위기도 에너지가 넘친다. 연습할 때 선수들 집중력이 좋고, 연습을 너무 재미있게 한다. 나 또한 재미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빠른 적응력 뒤에는 KT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 사우어는 “선수들이 정말 많이 도와준다. 내가 질문이 있을 때 누구 할 것 없이 먼저 다가와서 다 해결해주려고 한다. 선수들끼리 저녁 식사를 자주 하면서 유대감도 많이 형성됐다. 너무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투수조장 고영표, 주장 장성우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 사우어는 “고영표가 와서 팀플레이를 많이 알려주고, 훈련할 때 질문하면 잘 대답해준다. 장성우는 불펜피칭을 마치고 피칭디자인 및 KBO리그 타자들과 관련한 설명을 많이 해준다. 두 명이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우어는 작년 11월 초 총액 95만 달러(약 14억 원) 조건에 KT와 계약하며 아시아 야구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우어는 2017년 뉴욕 양키스 2라운드 지명자로, 202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명문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들었다. 메이저리그 두 시즌 통산 성적은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다.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정도면 미국에서도 어느 정도 능력을 인정받은 셈. 그런데 왜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아시아 무대를 택한 걸까. 그것도 일본도 아닌 한국을. 사우어는 “작년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에서 나한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한국야구를 봤는데 경쟁력이 있는 리그로 보였다.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선수들 만나는 게 너무 즐거워서 구체적인 오퍼가 왔을 때 영광스럽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해 자신을 성장시켜준 다저스 구단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사우어는 “빅리그에서 투수코치, 피칭디자인이 가장 좋은 팀이 다저스다. 내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덕분에 지난해 커터라는 신무기를 장착했다. KBO리그에서도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영입 제안을 한 게 아닐까 싶다. 다저스에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사우어는 이어 “KBO리그가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내가 발전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지금 무엇보다 일본 선수들을 비롯해 아시아 선수들이 미국에 많이 오는데 한국에서 적응을 하고 커리어를 쌓으면 미국으로 돌아가서 거기 있는 선수들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고, 더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될 거 같아 KBO리그를 택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사우어는 최고 구속 150km 중반대의 직구와 커브, 커터, 싱커,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을 묻자 “스플리터, 커브다. 커브의 경우 자신이 많이 있어서 초반 카운트에서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고, 삼진을 잡을 때 결정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두 구 종을 잘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우어의 새 등번호는 과거 KT 우승 에이스로 군림했던 윌리엄 쿠에바스의 32다. 사우어에게 KT 1선발의 기운이 담긴 번호라는 정보를 언급하자 “쿠에바스가 누군지 모르지만, 에이스의 번호라고 하니 기분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07. 3:4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예스맨’ 서장훈과 안정환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렸다. 7일 방영한 JTBC 예능 ‘예스맨’에서는 4회 분이 방영, 서장훈이 “오늘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개막했다”라는 멘트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이번 동계 올림픽 시청은 오로지 JTBC에서만 가능하다고 내내 언급을 했고, 또한 타사에서는 '올림픽' 단어조차 쓸 수 없다며 자랑스레 언급했다. 일부 네티즌은 "원래 올림픽 시작하면 비인기종목 클립을 보다가 확 불타는 맛이 있는데 중계 채널이 하나뿐이니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온 방송사에서 올림픽을 내보내야 그 분위기가 사는데 너무 조용하고", "개막을 벌써 했다고요?" 등 의아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저는 아무래도 동계 올림픽을 볼 때 기록 경기를 많이 본다. 쇼트트랙에서 최민정, 김기리, 임종언 선수가 보인다”, 하승진은 “피겨 황제 김연아 선수 뒤를 이어 차준환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한다. 너무 기대된다. 기량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기대되는 선수들을 꼽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JTBC 예능 ‘예스맨’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07.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