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매번 콘셉트가 바뀌는 신개념 토크쇼 SBS ‘아니 근데 진짜!’가 이번에는 그룹 멤버 모집에 나선다. 오늘(9일) 방송되는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코첼라 진출을 꿈꾸는 혼성그룹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 이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오디션을 진행하며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오디션에는 다양한 예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허경환이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는 시종일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현장 분위기에 초조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사생활 검증 타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허경환은 ‘2년 이상 만나야 명품을 선물해 줄 수 있다’, ‘여자 친구가 가방을 사달라고 하면 헤어진다’라고 말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선물 기준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수지가 허경환이 여자 개그맨들의 짝사랑 대상이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좋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수지는 나 말고 김준현을 짝사랑했다” 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이수지는 김준현 짝사랑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히든 출연자의 등장으로 오디션장이 발칵 뒤집혔다. 허경환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가진 출연자 때문에 인생 최대의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는데 퍼포먼스 타임부터 최첨단 비주얼 검증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대환장 오디션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신규 토크 예능 ‘아니 근데 진짜!’ 2회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3:16
[OSEN=선미경 기자]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 후 한국을 떠난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 살이 근황을 공개했다. 연기 활동은 멈췄지만 SNS로 소통하면서 캐다나에서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윤손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만나면 늘 이렇게 신나는 우리. 같은 벤쿠버에 살면서도 자주 보진 못하지만, 막상 만나면 어제 본 것처럼 세상 또 이렇게 즐겁고”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손하는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아, 내가 배우였었지’ 싶게 만드는 그 미묘한 감정들을 이곳에서 유일하게 나눌 수 있는 혜은 언니. 배우 선배이자 인생 선배, 그리고 참 배울 점 많은 언니가 난 참 좋다”라고 배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덧붙였다. 윤손하의 옆에는 배우 이혜은이 있었다. 윤손하는 “셀카를 찍으며 ‘우리 예전엔 이런 거 진짜 많이 찍었을 텐데…’, ‘왜 이렇게 어색하냐?’ 그러다 또 한참 웃고. 못살아 정말. 웃다가 진지해졌다가, 따뜻해졌다가, 다시 웃고”라며, “이날의 콘셉트는 하늘색. 약속이라도 한 듯 옷도 같은 컬러. 돌아노는 길에 올려다본 하늘도 연한 하늘색.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던 하루였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손하는 이혜은과 나란히 앉아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웃기도 했다. 특히 윤손하는 배우 활동 시절과 변함 없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연기 활동을 안 한 지 10년 가까이 되고 있지만 여전한 분위기와 비주얼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윤손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어렸을 땐 읽고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어린왕자’가 요즘 들어 갑자기 다시 읽고 싶어졌다. 아마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보다 조금은 다름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점에서 책을 보고 한국 요리책을 발견해 기뻐하는 윤손하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평범하고 여유로운 캐나다 일상을 공유하는 윤손하였다. 윤손하는 앞서 2017년 아들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당시 SBS ‘8시뉴스’에서는 서울의 한 사림초등학교에서 수련회를 �A던 어린이가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폭력을 당해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재벌 회장 손자와 유명 연예인 아들이 포함된 가해 학생들은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유명 연예인 아들’로 윤손하의 아들이 지목됐고, 윤손하는 뉴스 보도가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저희 아이 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다친 아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학교와 여러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윤손하는 이후 배우 활동을 접고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당시 불거진 이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현재 캐나다에 정착해 살며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윤손하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8. 23:16
[OSEN=우충원 기자] 가장 오래 기다린 선수가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맏형 김상겸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메달 레이스를 열었다. 김상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 0.19초 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자, 김상겸 개인에게는 네 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처음으로 오른 시상대였다. 결승 레이스는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블루 코스를 선택한 김상겸은 출발에서 앞섰고, 1차 계측 구간을 0.17초 빠르게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중반 구간에서 균형이 흔들리며 카를에게 다시 추월을 허용했다. 김상겸은 포기하지 않았다. 남은 구간에서 과감하게 속도를 끌어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카를이 다시 한 번 치고 나오며 김상겸은 0.19초 늦게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결과는 은메달이었다. 상대는 올림픽 무대에서 이미 모든 것을 증명한 베테랑이었다. 카를은 밴쿠버, 소치, 베이징 올림픽을 거치며 메달을 수집해 온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나온 은메달이었지만, 김상겸은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레이스를 곱씹는 표정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번 은메달은 김상겸에게 더욱 특별하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세 차례 올림픽 무대에서 번번이 시상대 문턱에서 멈춰 섰다. 네 번째 도전에서야 비로소 긴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김상겸은 중학생 시절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육상 단거리와 멀리뛰기, 높이뛰기를 병행하며 다져온 폭발적인 순발력은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갈리는 평행대회전과 잘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선수 생활은 늘 순탄하지 않았다. 2011년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이후 실업팀이 없어 생계를 걱정해야 했고, 비시즌에는 일용직으로 생활을 이어갔다. 훈련 기간에도 주말 하루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 이후 실업팀이 창단되면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었고, 그는 묵묵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역시 쉽지 않은 출발이었다. 1차 예선에서 18위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2차 예선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합계 1분27초18로 8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16강과 8강에서는 흐름이 따랐다. 잔 코시르와 로날드 피슈날러 등 강자들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거나 완주를 포기하며 김상겸에게 기회가 열렸다. 현장 해설진이 연이어 이변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만큼 예상 밖의 전개였다. 그러나 4강은 실력으로 증명했다. 블루 코스에서 테르벨 잠피로프를 상대로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 순간 김상겸은 이미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 비록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김상겸의 은메달은 한국 설상 종목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았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가 따낸 은메달 이후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었다. 이탈리아에서 길었던 침묵을 깬 주인공도 김상겸이었다. 선수단의 맏형은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라 관중을 향해 큰 절로 인사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8. 22:47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현빈이 추천한 매생이 굴떡국을 만들어 먹고 크게 만족해 했다. 이영자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 ‘엄동설한을 녹이는 이영자의 따뜻한 밥상, 정성 가득 가마솥 생선찜과 매생이떡국’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현빈이 추천한 설 음식은 과연?’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영자가 지난해 연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 당시 현빈에게 “설 음식 추천을 해달라. 아내가 끓여준 떡국?”이라고 물었다. 현빈은 고민하다 “매생이 굴 떡국?”이라고 답했고 이영자는 “신년에 내가 요걸로 해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빈은 이영자를 향해 엄지척을 날렸고 정우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이영자는 집에서 현빈이 추천한 매생이 굴떡국을 만들었다. 스태프들과 매생이 굴떡국을 먹고 만족해 하던 이영자는 “예진 씨 고마워요. 현빈 씨가 맛있게 먹었던 매생이 떡국 맛있게 먹고 있다. 고맙습니다”라며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2:45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스프링캠프지에서 감독으로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NC 선수단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7일), 생일을 맞이한 이호준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주장 박민우의 주도로 이호준 감독의 생일을 축하 했고 레터링 생일 케이크를 전달했다. 생일 케이크에는 ‘V2 HBD LEE HO JUN DINOS MANAGER’(V2, 생일 축하합니다, 이호준 감독님)라는 문구를 적었다. 구단의 두 번째 우승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였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모두 고맙다. 주장 박민우를 통해 선물을 보내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민우는 “선물은 하프데이(오전 훈련 후 휴식)로 해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이호준 감독은 이에 화답해 선수단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였다. 덕분에 NC는 휴식일을 앞두고 오전 훈련 후 꿀맛같은 휴식을 더 취할 수 있게 됐다. 어느덧 스프링캠프 중반으로 향하는 시점이다. 4번째 턴까지 마쳤다. 선수단이 지치는 시기다. 더군다나 NC는 이동 없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1차 훈련-2차 실전 연습경기로 진행되는 다른 구단들과는 다른 일정이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없다. 피로감이 쌓일 수 있는 상황인데, 이호준 감독의 생일을 맞이해서 훈훈하게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스프링캠프였다. 한편, NC가 예상을 깨고 지명한 1라운더 신인 내야수 신재인은 마무리캠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신고 선후배 라인을 형성한 김주원과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김주원은 “(신)재인이는 CAMP 1과 CAMP 2를 거치며 프로 무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신인으로서 처음이라 부족한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기색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내야 훈련과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소통을 나눴다”며 “비록 대표팀 일정으로 먼저 귀국하게 되었지만, 남은 CAMP 2 기간에도 재인이는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캠프를 완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컨디션 잘 관리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재인도 “(김)주원이 형과는 CAMP 2에 합류해 함께 훈련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도 옆에서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요즘은 같은 조에서 배팅 훈련을 지켜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꾸준히 본인만의 스윙을 유지하는 부분을 비롯해, 야구를 하는 모습에서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점이 많다.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면서 “공격, 수비, 주루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KBO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해 모든 부분을 닮고 싶고, 그러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항상 잘 챙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WBC 대표팀에 발탁되어 먼저 캠프를 떠나시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 만약 N팀(1군)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 옆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8. 22:40
[OSEN=조은혜 기자] LG 트윈스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LG 트윈스 2026 상반기 'Fan Voice(팬 보이스)'를 모집한다. 'Fan Voice'는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운영하고 있는 LG 트윈스 팬 자문단으로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와 경기 관람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단에 전달하여 반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반기 'Fan Voice'는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Fan Voice'는 신규 굿즈, 홈경기 이벤트, SNS 콘텐츠, 연간회원 등 마케팅 전반과 티켓 예매, 편의 시설 등 팬 관람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소리 청취 미팅'을 통해 고객 접점 부서와 간담회는 물론 야구단장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간담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LG 트윈스 2026 상반기 'Fan Voice'는 LG 트윈스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Fan Voice'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LG트윈스 어센틱 유광점퍼와 정규시즌 홈경기 관람권(블루석 4장, 활동 기간 중 1회)을 제공한다. 한편 'Fan Voic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8. 22:38
[OSEN=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 경기 운영 부문 대학생 마케터를 선발한다. 두산 베어스 대학생 마케터 모집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모든 대학생이며, 선발 인원은 총 7명이다.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들은 두산베어스 홈경기 운영 및 이벤트 기획에 참여하며, 다양한 현장 실습과 과제를 통해 프로야구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2026시즌 KBO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AD카드와 함께 단체 및 개인 과제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는 9일부터 13일 자정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전형 일정은 1차 서류 합격자 발표가 2월 23일이며, 최종 면접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지원서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8. 22:32
[OSEN=강필주 기자]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6) 경이 '부동산 매입 임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영국 기업등록소에 공시된 투자 기업 'MAS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의 최신 서류를 인용, 사우스게이트 경이 최근 1년 사이 260만 파운드(약 52억 원) 규모의 주택 3채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사우스게이트 경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 가치는 총 870만 파운드(약 174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 현재 그는 멘체스터와 런던, 버밍엄 등 영국 주요 도시 요지에 총 16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스게이트 경과 그의 아내 앨리슨이 함께 운영하는 이 회사는 부동산 매매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한다. 최근에는 버밍엄의 신축 단지 내 아파트 3채를 각각 36만 7000파운드(약 7억 3000만 원)에서 45만 파운드(약 9억 원) 사이에 매입했다. 사우스게이트 경은 지난 2024년 유로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잉글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최근 기업등록소의 직업란을 '축구 감독'에서 '회계이사'로 변경해 사실상 축구계 은퇴를 암시했다. 실제 사우스게이트 경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에서 감독 경질 소식이 들리면 항상 사령탑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의 사령탑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102경기 동안 이끌며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던 사우스게이트 경은 이제 그라운드가 아닌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8. 22:19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운명전쟁49’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전쟁’ 포스터와 ‘전쟁’ 예고편을 공개하며 신들린 서바이벌의 본격적인 서막을 드러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전쟁’ 포스터에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로 카드와 쌀, 돋보기와 부채, 수정구슬 등 각자의 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은 명예와 자존심을 짊어진 운명술사들의 각오를 보여주며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전쟁’ 예고편은 운명을 둘러싼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순간을 포착하며 한층 더 날 선 긴장감을 선사한다. 세계 최초의 도전이라 불릴 만한 미션들 앞에서 운명술사들은 “진짜 이를 갈았구나” , “너무 위험한데?”라며 당황과 혼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내 “한 번 죽어보자” 는 각오와 함께, 운명을 읽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내거는 결단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 속에서 펼쳐지는 피 튀기는 신경전과 치열한 심리전은, 그동안 운명을 말해오던 이들이 스스로 운명의 심판대 위에 오르는 순간을 가감 없이 담아내 과연 이 기상천외한 전쟁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해석을 증명해 낼 운명술사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강도 높은 미션으로 연이어 충격을 안길 ‘운명전쟁49’는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서바이벌 예능의 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으로 서바이벌 예능에 새로운 패치를 장착하며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 새로운 포맷, 재치 넘치는 기획으로 호평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제작진들이 모여 참신한 기획으로 기기묘묘한 서바이벌을 진행,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명’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통해 예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 또 다른 K-예능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그 누구도 도전한 적 없는 신박하고 쫄깃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미션으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2:16
[OSEN=이인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시 JK)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강렬한 데뷔전 임팩트와 함께 다소 아쉬운 튀르키예 팬의 반응도 나왔다. 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알란야스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1골과 페널티킥(PK) 유도로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지난 5일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합류한 지 단 나흘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오현규는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추격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후반 8분에는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까지 터뜨렸다. 경기 후 오현규는 구단을 통해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이런 큰 클럽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개인적인 활약에도 팀의 무승부에는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오현규는 "하지만 오늘 승리하지 못한 것은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더 강하게 밀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 데뷔전 골의 기쁨보다 팀 승리에 책임감을 느낀 모습이다. 홈 구장의 뜨거운 열기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현규는 "분위기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며 "마치 꿈같은 경기장이었다. 오늘 정말 훌륭한 분위기였다"고 강조했다. 세르겐 얄친 베식타시 감독은 경기 후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적응 과정에 있다. 선수들의 퀄리티는 좋아 보이고,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 같다"고 밝혀 오현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현규는 슈팅 5회, 기회 창출 2회와 더불어 양 팀 최다인 9회의 볼 경합 승리를 거두며 완벽한 신고식을 마쳤다. 이제 오현규는 베식타시의 공식전 13경기 연속 무패(7승 6무)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6일 바샥셰히르 원정을 정조준한다. 단 여전히 무지에 나오는 인종 차별도 있었다. 이날 오현규의 데뷔골을 넣자 일부 베식타스 홈 팬들은 크게 환호하면서 눈을 찢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현장 반응 영상에서 한 베식타스 팬은 오현규의 골이 들어가자 환호하면서 눈을 찢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서유럽과 달리 상대적으로 인종 차별 의식이 덜한 남미나 동유럽 등에서 아시아인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명 극적인 골을 넣은 오현규에 대한 악의는 없을 것이나 다소 아쉬운 모습이기는 하다. 실제로 중앙아시아 계의 인종이 많은 튀르키예는 서유럽과 달리 눈을 찢는 제스처에 대해서 별 다른 문제 의식을 가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튀르키예는 축구 응원 문화가 매우 과격한 편이면서도 인종 차별에 대해 상대적으로 인식이 덜하다. 실제로 은골로 캉테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하자 블랙페이스를 응원해서 논란을 야기도 했다. 이런 것을 고려하면 해당 팬의 눈 찢는 퍼포먼스는 인종 차별 목적은 아니지만 아쉬운 무지의 표출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단 무지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이 아니다. 튀르키예 팬들의 인종 차별에 대한 의식에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mirOzdemir17 유튜브 영상 캡쳐/ 베식타시 JK SNS / SNS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8. 22:15
[OSEN=하수정 기자] '휴민트' 신세경이 12년 만에 스크린 복귀와 채선화를 연기한 소감 등을 공개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휴민트' 주연 배우 신세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3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돌파한 류승완 감독의 흥행작 '베를린'과 세계관을 일부 공유하는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 과장,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박해준은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이자 생존을 위해 휴민트가 된 채선화를 각각 열연했다. '휴민트'는 첩보 액션과 멜로가 조화를 이루는 영화로, 채선화로 분한 신세경은 멜로 라인의 중심 축을 담당한다. 채선화와 박건은 북한에서 약혼까지 했지만, 헤어진 연인 관계로 영화 내내 스킨십 하나 없이 절절함을 자아낸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눈물샘도 자극한다. 여기에 신세경은 '타짜-신의 손' 이후 무려 1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평양 사투리부터 노래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신세경은 복귀가 오래 걸렸다면서도 "조급함은 없었다. 드라마 등 꾸준히 좋은 작품 통해서 팬들 만났고, 그 덕분에 딱히 조급함은 없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휴민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류승완 감독이었다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라며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고, 그 주인공이 삶에 대한 의지가 대단해서 멋지게 느껴졌다. 다른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이고, 그것도 멋지다고 느껴졌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당초 '휴민트'는 다른 여배우가 채선화를 하려고 했다가, 최종적으로 신세경이 확정됐다. 결과적으로 신세경이 채선화를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신세경은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난 작품에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를 할 때도 마찬가지"라며 "처음에 기사가 났던 것과 실제 촬영할 때 그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점은 딱히 부담이 없었다. (내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 해주신다면 감사하다.(웃음) 캐릭터는 역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신세경이 캐릭터에 영향을 주고, 그 캐릭터가 날 만나서 달라지고 풍부해졌다면 운명대로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 12년을 돌아본 신세경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난 지금의 내가 훨씬 좋고, 30대의 내 모습이 훨씬 마음에 든다"며 "뭔가 더 옳은 판단을 하고, 신중하고 현명하게 하려고 생각한다. 그런 여러가지의 생각과 행동이 모여서 결과 값을 창출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8. 22:14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한국야구 알리기 프로젝트'가 올해도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 종료됐다.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스프링캠프에 한창인 KT는 지난 8일 질롱시와 함께하는 ‘커뮤니티데이’를 열었다. 커뮤니티데이는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야구를 알리기 위한 KT의 특별 프로젝트로, 호주 질롱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했다. 지역에서 야구에 관심 있는 호주 유소년 80여명이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KT 코칭스태프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펑고, 캐치볼, 타격 훈련 등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 성심껏 참여했다. 오전 내내 땡볕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느라 체력이 제법 많이 소진된 상태였지만, 힘든 내색 없이 호주 아이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한준, 김강 타격코치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호주 어린이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자 이를 지켜본 구단 관계자는 “15년 뒤 우리가 아시아쿼터로 데려올 선수다”라고 점찍기도 했다. KT 프런트는 어린이들이 착용하거나 사용해볼 수 있도록 실제 선수 유니폼, 방망이, 글러브 등을 경기장에 전시했다. 방문객들에게는 KT 선수단 정보 파악에 용이한 캠프 카탈로그를 지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호주 교민 황신혜 씨는 “지난해 한국 야구팀이 질롱에서 야구를 한다고 해서 구경을 갔다가 야구에 관심이 생겨 올해는 아들의 야구 클래스까지 신청했다”라며 “호주는 야구 문화가 많이 발달하지 않은 편인데 아이에게 야구를 알려줄 수도 있고 한국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유니폼을 입고 클리닉에 참여한 한 호주 어린이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윌리엄(11)은 장래희망이 야구선수라고 밝히며 “현재 지역 유소년 팀(파이어 프로그)에서 투수와 유격수로 훈련을 받고 있다. 프로팀에서의 경험을 쌓고 싶어 작년에 이어 또 참가하게 됐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코치님들 덕분에 많은 걸 배워간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트레치 콘델즈 질롱시장도 커뮤니티데이에 참석해 KT 나도현 단장과 지역 상생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하고, 질롱 베이스볼센터 시설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델즈 시장은 “KT 선수들이 올해 더 편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투자를 했고, 지역사회와 함께 야구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덕분에 야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구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T가 원래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 조금 더 온화한 날씨를 원하는 곳에서 캠프를 하고 싶어 하는 걸 알았다. 질롱이 그런 부분에 있어 최적의 장소다”라며 “KT가 우리 질롱에 와줘서 야구 쪽으로 더 투자를 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KT와 관계가 쭉 이어져서 야구와 관련해 더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KT는 지난달 2026시즌 성공적인 스프링캠프 개최를 위해 약 80만 달러 규모의 야구장 시설 보수 투자를 진행한 질롱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KT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캠프 기간 중 질롱시 야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클리닉 및 호주야구리그 멜번 에이시스와 평가전 진행을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08. 22:00
[OSEN=하수정 기자] '휴민트' 신세경이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휴민트' 주연 배우 신세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3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돌파한 류승완 감독의 흥행작 '베를린'과 세계관을 일부 공유하는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조 과장,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박해준은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이자 생존을 위해 휴민트가 된 채선화를 각각 열연했다. '휴민트'는 첩보 액션과 멜로가 조화를 이루는 영화로, 채선화로 분한 신세경은 멜로 라인의 중심 축을 담당한다. 채선화와 박건은 북한에서 약혼까지 했지만, 헤어진 연인 관계로 영화 내내 스킨십 하나 없이 절절함을 자아낸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눈물샘도 자극한다. 여기에 신세경은 '타짜-신의 손' 이후 무려 1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평양 사투리부터 노래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신세경은 "사무실에서 류승완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박정민 배우 작품 중 뭘 제일 좋아하냐?'고 묻더라. 하나를 꼽기가 어려운 게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서 하나를 꼽기가 어려웠다. 모두가 그렇듯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였고, 특별히 이 작품 안에서 멜로적인 요소를 함께 할 배우라서 설레고 반가웠다. 함께 작업한 뒤의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나이가 비교적 또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고 싶고 따라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같은 경우는 어릴 때 비해서 이제는 제법 나이를 먹어서 좀 많이 안정되긴 했지만, 촬영 현장 상황이나 감독님의 기분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찍고 나서 후회했다. 내가 현장에서 지켜봤을 때 그런 현장의 분위기가 혼란스러운 상황과 별개로 자기의 것을 묵묵히 하시는게 멋졌다. '저렇게 해야 시간이 지나도 후회가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정민과 화사와의 무대가 화제되는 걸 보면서 어땠나?"라는 질문에 "좋은 기운이 우리 팀에 왔다고 느꼈다. 그것과 별개로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서 그런지 너무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좋은 때, 좋은 캐릭터가 제 주인을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신세경은 "모니터를 통해 박건을 보면서 너무 멋있었다. 뭔가 보지 못한 느낌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것 같다. 그 배우한테도 보지 못한 느낌이라서 뭔가 모니터를 볼 때도 너무 근사하다고 생각했고, 가장 그렇게 느낀 건 눈빛이었다"며 "정확히 기억에 나는 신은 아리랑 레스토랑에서 박건과 선화가 아주 오랜만에 재회하는 신이었다. 나중에 완성된 장면을 보고 그걸 지켜보면서 심장이 철렁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8. 21:54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명단에서 이름을 지웠다. 부상이나 컨디션 이상 없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팀은 대승을 거뒀지만, 시선은 자연스럽게 빠진 이름 하나로 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TSG 호펜하임을 5-1로 완파했다.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루이스 디아스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경기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승점 54점을 쌓은 바이에른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6점으로 다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그러나 스코어와는 별개로 가장 큰 화제는 김민재의 명단 제외였다. 그는 벤치에도 앉지 않았다. 부상 공백이나 징계가 아닌, 순수한 선택에 따른 제외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뱅상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이를 두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누군가가 잘못해서 빠진 건 아니다”라며 “모든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렀고, 모든 선수가 팀의 일부라는 걸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바이에른은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센터백으로 세우고, 벤치에는 이토 히로키를 대기시켰다. 김민재의 자리는 없었다. 독일 현지에서는 이 선택이 단순한 휴식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이토 히로키가 벤치에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내부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보다 직설적인 시선을 보냈다. 매체는 “김민재가 콤파니 체제에서 확실한 우선순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시즌 초반 부상 여파 이후 출전 순위에서 밀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수뇌부도 로테이션 기조를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한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명단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결정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진다고 볼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이토 역시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김민재 제외에 영향을 준 요소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콤파니 감독 역시 장기적인 일정 관리 차원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그는 “1월에 선수들에게 20일 동안 7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며 “2월에는 일정이 다소 줄어들지만, 3월에는 다시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시선은 냉정하다. 바바리안 풋볼은 “중요한 경기일수록 핵심 선수들은 명단에 포함된다”며 “호펜하임전은 결코 가벼운 경기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김민재가 빠졌다는 사실이 현재 그의 위치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는 수요일 열리는 DFB 포칼 8강전, RB 라이프치히전이다. 명단 복귀 여부와 출전 시간은 그의 입지를 가늠할 또 하나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8. 21:53
[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의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미국 'N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 조이 보토, 앤서니 리조가 NBC스포츠 MLB 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NBC스포츠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한때 MVP를 차지했던 스타, 그리고 108년간 이어진 월드시리즈 우승 가뭄을 끝낸 1루수가 NBC 스포츠에 합류한다. 이보다 더 화려한 올스타 라인업이 있을까?"라고 소개했다. 커쇼와 보토, 리조는 올가을 열리는 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프리게임 분석가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동안에는 밥 코스타스와 아흐메드 파리드가 진행하는 일부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중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NBC스포츠는 "세 선수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인지도 높은 스타일 뿐만 아니라, 통산 20회의 올스타 선정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NBC스포츠의 MLB 중계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분석과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쇼는 지난 202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18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저스와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당대 최고의 투수의 투수 중 한 명인 커쇼는 통산 223승 96패, 승률 0.699를 기록했으며, 이는 MLB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좌완 투수인 커쇼는 통산 30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11차례 선정됐다. 또한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이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해당 시즌을 포함해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5회 1위를 차지했고, 승수와 탈삼진 부문에서도 각각 3차례 리그 선두에 올랐다. 커쇼는 오는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팀 출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선수 생활을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토는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17시즌을 뛰며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통산 올스타 6회 선정, 2010년 내셔널리그 MVP, 2011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1루수 통산 타율 0.294, 홈런 356개를 기록했고, 출루율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7차례 1위에 올랐다. 리조는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4회 수상의 1루수로, 2016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마지막 아웃을 직접 잡아내며 팀의 108년간 이어진 우승 가뭄을 끝낸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되는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한 리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를 거친 14시즌 동안 통산 홈런 303개를 기록했고, 네 차례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8. 21:50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병세가 8년 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가 2019년 결혼한 8년차 유부남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5일 김병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병세세상’을 통해 그간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이날 김병세는 2018년 MBC ‘부잣집 아들’ 이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2018년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세는 2018년 4월 미국에 계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밝히며 “그때가 ‘부잣집 아들’ 촬영할 때였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드라마가 끝나고 어머니께 인사드리기 위해 미국에 와서 형제, 가족, 조카들을 보고 2주 정도 지냈다”고 회상했다. 김병세는 한국에 들어가기 전 지인의 소개로 현재 아내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고. 그는 “소개팅 날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데 내 눈에는 후광이 보였다. 느낌이 선녀, 천사 같더라.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느낌이 묘하더라. 그냥 운명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이차이도 좀 났고, 당시에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 연락처를 물어봐도 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흔쾌히 주더라. 그날 헤어져서 한국에 왔다”며 “근데 머리 속에서 그분이 떠나질 않더라. 친구한테 고민을 말했더니 바보라고 하더라. 3주 만에 다시 미국에 가서 만났다”고 밝혔다. 김병세는 만남 90일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며 “지금 아니면 더 이상 결혼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결혼을 빠르게 마음 먹은 이유를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에 결혼했다고.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김병세는 “나는 한국에 살아도 되고, 미국에 살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다만 아내 일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일이고, 난 띄엄띄엄 일을 하는 입장이니까 미국으로 왔다. 자연스럽게 한국 드라마, TV와는 멀어졌다”고 했다. 김병세는 “여기서 지내면서 아내가 시민권자가 되어서 저를 초청해서 영주권도 받고, 계속 미국에 살다보니 젊은 사람들은 이제 저를 잘 모를 것 같다. 방송활동을 못해서 아쉽거나 그런 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현역 배우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없이 감사한 일이다.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적도 있고,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다면 또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제 아내와 저와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김병세는 지난 1993년 영화 ‘웨스턴 애비뉴’로 데뷔했다. 2019년 1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현재 미국 거주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8. 21:47
[OSEN=강서정 기자] 진세연이 박기웅의 정체에 대해 눈치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4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미묘한 관계 변화와 더불어 상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7.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 방송에서 공정한(김승수 분), 한성미(유호정 분) 부부와 양동익(김형묵 분), 차세리(소이현 분) 부부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파출소로 향했다. 차세리의 핸드폰에서 증거 사진이 발견되지 않자 상황은 한성미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이 소식을 접한 공주아는 “엄마 진짜 바람났어?”라며 한성미를 몰아세웠고, 오해를 풀지 못한 채 모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반면 공주아와 양현빈이 근무하는 회사 내 패션사업부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양현빈이 제안한 품평회와 예산 증액안이 통과된 것. 패션 공모전 당선 시 디자이너 크레딧을 공개한다는 파격 조건에 디자인 팀은 전투태세에 돌입했고, 공주아는 디자이너의 가치를 인정해 준 양현빈에게 진심 어린 고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성미의 불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양동익과 차세리의 대화를 엿들은 양은빈(윤서아 분)의 폭로로 한성미가 카페 CCTV를 확보한 것. 하지만 한성미는 양동익의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대신 사건을 일단락 지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공정한은 이대로 넘어갈 수 없었다. 그는 늦은 밤 공대한(최대철 분)과 함께 자신의 선거 벽보에 낙서한 뒤 이를 양동익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작전을 펼쳤다. 첩보전을 방불케 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양선출(주진모 분)이 양동익에게 실망감을 내비치며 작전은 성공을 거뒀다. 한편 양현빈은 밤새 일하다 잠든 공주아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아침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핑크빛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엄마 한성미의 짐을 찾으러 오피스텔에 간 공주아가 샤워 중인 양현빈을 불륜 상대로 오해해 습격하는 코믹 소동이 벌어진 것. 이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서사에 활력을 더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 무렵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은 본격적인 상인회장 선거 유세에 나섰다. 위풍당당하게 전진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이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 불륜 의혹 사건을 계기로 남편 공정한을 꼭 당선시키겠다고 결심한 한성미와 남편 양동익의 당선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차세리의 맞대결이 예고되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됐다. 방송 말미 공주아는 이사 양현빈과 어린 시절 양현빈의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고, 모든 퍼즐들이 조금씩 맞춰졌다. 이어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돈가스집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고, 공주아는 양현빈을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1:46
[OSEN=선미경 기자]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건물을 지키기 위한 하정우의 처절한 발버둥이 시작된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 예측불허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건물주’는 하정우의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정우는 극 중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사고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기수종은 재개발 대박을 꿈꾸며 버티며 살아가던 중, 건물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눈물 겨운 사투를 벌이게 된다. 공개된 하정우의 첫 스틸컷에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와는 다른 기수종의 짠내 나는 일상이 담겨 있다. 기수종은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으리으리한 고층 빌딩은 아니지만, 낡은 건물을 관리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언젠간 ‘갓물주’가 될 거라는 염원이 느껴진다. 이렇게 기수종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건물에 어떤 위험한 일들이 벌어질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기수종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하정우의 연기를 향한 기대감도 고조된다. 하정우는 평범한 가장 기수종이 점점 수렁에 빠지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서스펜스를 이끌 예정. 극한에 몰릴수록 더 빛을 발하는 하정우의 명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건물주’와 기수종 캐릭터를 선택한 만큼, 그를 매료시킨 이야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기수종 역할에 하정우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 대체불가한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하정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영화 ‘남극일기’,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가오는 3월 1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8. 21:44
[OSEN=강서정 기자] 이성경과 채종협의 압도적인 비주얼 합이 담긴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틸이 연이어 공개되며 ‘찬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경은 극 중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하란은 과거의 깊은 상처로 누구도 쉽게 들이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차갑고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채종협은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으로 분한다. 선우찬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을 이끄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않는 아픈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9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성경과 채종협의 압도적인 비주얼 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로를 향한 시선과 표정만으로도 감정의 흐름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내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스틸 속 이성경은 절제된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차가운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송하란의 고독과 얼어붙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또한 채종협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정제된 비주얼로 선우찬의 존재감을 단번에 각인시킨다. 하란을 향한 다정한 눈빛으로 극에 설렘의 밀도를 더하며, 로맨스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송하란과 선우찬이 마주한 순간마다 드러나는 미묘한 표정 변화는 경계와 호기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찬란한’ 이야기의 시작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성경과 채종협은 현장에서도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비주얼 합은 물론 연기 호흡까지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찬란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1:43
[OSEN=강서정 기자] 최재성, 김희정이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극본 김서정)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아델 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재성은 모든 악의 근원인 아델 그룹 회장 박태호로 분해 극의 무게중심을 잡고, 김희정은 욕망에 사로잡힌 아델 그룹의 안주인 오정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두 사람이 보여줄 특급 악역 케미스트리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최재성은 “예전에 같이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과 다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더불어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작품의 전개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제작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김희정은 “배우로서 항상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 이번 작업은 그 욕심을 채워줄 기회라고 생각했다. 특히 악역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전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을 위해 공들인 지점도 언급했다. 최재성은 “악역이기 때문에 이전에 보았던 연기나 이미지를 떠올려서 감정선 구축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항상 자유로운 연기, 여유를 주면서 하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확실한 주관도 덧붙였다. 김희정은 “오정란이라는 인물에 가까워지기 위해 무엇보다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외적인 부분부터 캐릭터에 맞추었고, 얼굴에 작은 점을 더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연기적으로는 감정의 템포를 조절하며 변주를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내공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재성은 예비 시청자들을 향해 “시청자 여러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만한 권선징악의 요소도 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고, 김희정 역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오정란 역의 김희정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는 ‘친밀한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