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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트넘 떠나는 모습 포착?' 프랭크, 절대 손해 안 본다→"1년치 월급, 158억 받고 이별할 듯"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52)을 첫 시즌 만에 정리할 경우 거액의 보상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 박사의 발언을 인용해 "프랭크 감독 경질 시 약 800만 파운드(약 158억 원)의 보상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내부에서는 이미 감독 교체 가능성을 두고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 배경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인 구단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이후 선택한 카드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었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에서 프랭크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98억 원)를 지불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장기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이 절반이 지난 현재 흐름은 기대와 다르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팀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반환점이 돈 가운데 토트넘은 7승 7무 9패를 기록, 14위에 머물러 있다. 플럼리 박사는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의 연봉은 약 800만 파운드로 추산된다. 보상금은 통상 연봉 1년 치에 맞춰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미 전례를 남겼다. 지난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하면서 연봉 1년분에 해당하는 500만 파운드(약 99억 원)를 지급했다.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면 이번에는 부담이 더 커진다. 프랭크 감독을 정리하기 위해 최소 3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써야 한다. 일단 토트넘은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감독을 유력 후보로 언급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현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복귀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의 향후 거취 역시 관심을 모은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도자로 평가된다. ‘풋볼인사이더’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이탈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랭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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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영입→보상금만 30억 실화냐…삼성 왜 8년차 연봉 10억 안겼나, 해외 진출 못 막아도 푸른 피는 지킨다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에게 2026시즌 연봉 10억 원을 안기면서 이적을 막는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해외 진출의 꿈은 막지 못하더라도 국내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는 시나리오는 반드시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 연봉 계약 현황에 따르면 원태인은 올해 연봉 10억 원이 적힌 계약서에 전격 도장을 찍었다. 원태인은 지난해 연봉 6억3000만 원에서 58.7%(3억7000만 원) 인상된 금액에 사인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원태인은 프로 8년차를 맞아 연봉 10억 원의 사나이로 우뚝 서며,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함께 종전 KBO리그 8년차 최고 연봉이었던 강백호(당시 KT 위즈, 현 한화 이글스)의 7억 원을 가뿐히 경신했다. 노시환도 앞서 한화와 2026시즌 연봉 10억 원에 계약했다.  경북고를 나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1차지명된 원태인은 2021년 14승을 기점으로 삼성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다. 2022년 10승, 2024년 15승, 2025년 12승을 차례로 거뒀고, 2024년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원태인은 지난해에도 27경기 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에 2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 푸른 피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삼성이 8년차 원태인에게 연봉 10억 원을 안긴 건 지난해 활약과 더불어 내년 스토브리그에서 원태인을 국내 타 구단에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026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원태인 영입을 원하는 팀은 FA 협상 금액과 별도로 원소속팀 삼성에 최대 30억 원(연봉 300%)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삼성은 아울러 원태인과 비FA 다년 계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봉 계약으로 예비 FA 원태인의 선택지는 사실상 두 가지로 좁혀졌다는 평가다. 삼성에 남아 ‘영구결번’ 여정을 이어가거나 해외로 진출해 더 큰 무대를 경험하는 것이다.  원태인은 작년 한 시상식에서 “내년에 더 발전해서 해외에서 날 인정해준다면 도전할 생각은 갖고 있다. 지금은 무조건 해외를 간다기보다 도전할 수 있는 입장이 되면 도전한다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변치 않는다”라며 “내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있기 때문에 WBC 활약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첫 번째 포커스를 WBC에 맞추고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원태인은 이왕이면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 뒤 개인의 꿈을 펼치고 싶다. 그는 “삼성은 이제 윈나우 기조로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긴 암흑기를 거쳤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그리고 내년 그들이 더 좋은 활약을 해줄 거로 믿는다”라며 “내년은 우승을 바라보는 시즌이 돼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재계약하시면서 우승이 목표라고 하지 않으셨나. 우리 선수들도 가을야구가 아닌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새겼다.  원태인은 현재 삼성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에서 3월 WBC와 운명의 2026시즌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5.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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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사생활이지만, 상황 예의주시"…'인플루언서 아내' 파국의 폭로전, 롯데도 난감하다

[OSEN=김해공항, 조형래 기자] “사생활이지만 구단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소속 선수 정철원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김지연 씨가 SNS로 파국으로 향하고 있는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지연 씨는 24일 SNS를 통해 남편 정철원의 가출 후 외도 의혹, 양육권 관련 분쟁, 양육비와 생활비 관련 다툼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더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듯한 폭로들이 이어졌다.  정철원도 지난 1월 초, 다른 플랫폼의 SNS 계정에서 부부 간의 생활비 관련 갈등을 암시하는 내용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정철원과 김지연 씨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 하다. 정철원과 김지연 씨는 지난 2024년 득남했고 2025시즌 도중 아들의 돌잔치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중순,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파국의 결혼생활이 폭로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둔 롯데로서도 난감할 수밖에 없다. 관련 내용은 부부 간의 가정사이자 사생활이다. 구단이 어떻게 개입할 여지가 없다. 구단은 "선수 개인사이긴 하나, 구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내 김 씨의 일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로 출국하는 정철원은 구단을 통해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고사했다. 향후 이혼 소송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면 사실관계가 밝혀지겠지만 현재 드러난 것은 김 씨의 폭로 뿐이다.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정철원은 지난 2022년 중고 신인으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부침을 겪었지만 2024년 11월, 2대3 초대형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는 정철원의 반등 가능성을 믿고 트레이드를 주도했다. 정철원도 롯데에서 가장의  지난해 롯데에서는 75경기 70이닝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으로 기대했던 필승조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역시 정철원은 필승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철원의 사생활 논란이 터진 가운데, 롯데는 뜻하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안고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로 출국했다. 정철원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는 25일부터 대만 타이난부터 일본 미야자키로 이어지는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롯데는 일단 정철원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25. 9:12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첼시, 김민재에게 얼마 쏠까? 뮌헨 '가격만 맞으면 판다!'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이 될까.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29)를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타깃으로 점찍었다. 반복되는 수비 불안을 단숨에 해결할 카드라는 평가다. 영국과 독일 매체가 동시에 김민재에 대한 첼시의 관심을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적료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여름에 본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첼시는 잦은 수비 실수로 곤욕을 치렀고,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수비 보강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독일 현지 보도도 이를 뒷받침한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 에이전트가 이미 첼시의 관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민재는 현재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으로 뛰는 것에도 불만이 없는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다. 괜찮은 가격이 아니면 당장 내보낼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뮌헨은 김민재 이적료로 4300만 파운드(약 853억 원)를 지출했다. 첼시가 그에 근접하는 가격을 제시해야 실제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99경기 출전,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경험하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첼시는 김민재 외에도 스타드 렌의 제레미 자케 등 다른 수비수들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다만 자케와의 이적료 협상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다. 아스널도 경쟁자로 부상한 상태다. 결국 김민재의 거취는 첼시의 이적료 제시 수준과 바이에른 뮌헨의 판단에 달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수비 재편을 노리는 첼시와 잔류를 원하는 뮌헨 사이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5.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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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시와 뛰고 싶었어' SON과 친하지만.. 읽혀버린 속마음→부앙가, 마이애미 이적 불발에 '분노'

[OSEN=노진주 기자] 드니 부앙가(31, LAFC)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와 한솥밥 먹을 기회를 놓치고 상당히 아쉬워하는 눈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헤르만 베르테라메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LAFC의 간판 공격수 부앙가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로부터 이적 제안이 들어왔는데 자신은 LAFC 때문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단 뜻을 부앙가가 내비쳤다고 '마르카'는 부연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베르테라메보다 먼저 부앙가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LAFC에 1300만 달러(약 189억 원) 이적료로 공식 제안했다. 그러나 LAFC는 협상 테이블조차 열지 않았다. 제안을 즉각 거절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이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 이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의 은퇴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르히오 레길론을 데려왔다. 타데오 아옌데는 완전 영입했다. 여기에 부앙가까지 원했다. 그러나 계획 단계에서 끝났다. LAFC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은 핵심 공격수를 서부 콘퍼런스 경쟁 구단으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마이애미는 방향을 틀었다. 대안으로 몬테레이 소속 베르테라메를 선택했다. 이적 무산 이후 부앙가의 반응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는 한 팬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게시물에는 '꿈에 거의 다다랐는데 구단이 막았다'는 문구가 담겼다. 다수의 외신은 이를 두고 부앙가가 이적을 차단한 LAFC를 향해 저격 메시지를 남겼다고 해석했다.   부앙가는 현재 LAFC 훈련에 정상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되기도 했다. 구단 입장에서 부앙가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다. 그가 빠질 경우 시즌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부앙가는 2022년 여름 프랑스 리그1 생테티엔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52경기에 출전, 101골 42도움을 기록했다. MLS 무대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이후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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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잘했네..시父 “우리 가족” 며느리+손자에 애정 가득 (노필터TV)

[OSEN=박하영 기자] 김나영의 시아버지가 며느리와 손자를 비롯해 가족들을 위해 플렉스를 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시댁과 함께 떠난 홍콩여행 두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과 가족들은 룸투어를 마친 후 마이큐가 좋아하는 식당을 방문했다. 거위 요리부터 가지, 홍콩식 케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폭풍 흡입한 후 결제 시간이 다가왔다. 시아버지는 생각보다 많이 나온 금액에 당황했지만 카메라를 보자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를 포착한 마이큐는 “약간 영수증 보고 조금 언짢다가 카메라 보고 너그러워지는”이라며 아버지를 놀렸고, 시아버지는 “너무 계속 잘 먹어서 한국가면 배가 산만해질 것 같다”고 웃었다. 앞서 시아버지는 김나영과 마이큐 결혼 선물로 홍콩 여행을 시켜주시고 했다. 더불어 식사 결제까지 하신 것. 김나영은 “너무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다음날, 온 가족은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시아버지는 약 20년 전에 방문한 후 두 번째라며 “이렇게 우리 온 가족이 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도 “저도 너무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또 김나영은 시어머니가 입고 있는 민트색 조끼에 “어머니 길 안 잃어버릴 것 같다. 컬러가 어머니가 딱 보이더라"고 했다. 시어머니는 "우리 며느리가 선물해 준 거다"며 자랑했다. 또 여행 마지막 날에도 시아버지는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어김없이 결제했다. 시아버지는 “잔치도 이제 이번으로 끝났다”라면서도 “우리 가족한테 해줄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데”라고 했고, 시어머니 역시 “우리가 또 언제 이렇게 여행을 오겠냐”라고 덧붙였다. 이후 공항에서 김나영은 “3대가 가는 가족 여행 처음 가보는데 드라마에서도 보던 여행 해봤는데 제가 해봤는데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되게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아버지는 “다행이다. 우리 나영 씨가 우리 가족이 된 다음에 처음으로 이렇게 해서 혹시 여러가지로 신경 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녀서 너무 좋다"며 "신우, 이준이도 즐겁게 놀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며느리와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나영은 “사랑만 잔뜩 받고 가는 그런 여행인 것 같다”고 했고, 시아버지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아들을 홀로 양육했으며, 이후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박하영

2026.01.25.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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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알아?' “올림픽보다 아시안게임” 日 언론 비판 터졌다…한국 축구의 민감한 현실

[OSEN=우충원 기자] 한국 U-23 대표팀이 베트남에 무릎을 꿇은 뒤 아시아 언론의 시선이 한꺼번에 몰렸다.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한국 축구의 시스템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까지 등장했다. 특히 일본 언론은 한국 연령별 대표팀이 병역 혜택이 걸린 국제대회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는 점을 부진 원인으로 지목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시나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가 병역 면제와 연관된 대회에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국이 베트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결과가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의 결과라는 흐름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상황에서도 결승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 고비에서 무너졌다. 더 뼈아픈 대목은 흐름이었다. 후반 41분 베트남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한국은 수적 우위를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이 상황은 승부를 가져오기 위한 결정적 기회가 된다. 하지만 한국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연장전에서도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승부차기까지 끌려갔다. 이 패배로 한국 U-23 대표팀은 베트남을 상대로 굴욕적인 기록까지 남겼다. 베트남과의 U-23 맞대결에서 9경기 무패(6승 3무)를 이어오던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전 패배를 기록했다. 여기에 베트남 U-23에게 2골 이상 허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상대를 상대로 한 번도 당하지 않았던 장면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문제는 베트남전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여러 차례 불안한 장면을 노출했다. 조별리그 최종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로 패하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 다만 이란이 레바논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한국이 간신히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잡았다. 8강에서는 호주를 2-1로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일본에 또다시 막혔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U-21 대표팀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는데, 한국은 2살 어린 일본 선수들에게 0-1로 패했다. 결과만 문제가 아니었다. 전반전 슈팅 숫자가 1-10으로 벌어질 정도로 경기 내용에서도 밀렸고, 전술적 대응에서도 답답함을 드러냈다. 베트남전 패배까지 겹치자 일본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 한국 축구를 겨냥했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한국 축구의 문제점으로 병역 혜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거론했다. 이들은 한국 축구계가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부터 잘못된 선택을 반복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소년 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지도자를 뽑기보다, 감독의 명성에 기대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선수 선발에서도 장기적 육성 전략이 아니라 병역 면제 혜택이 걸린 대회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는 올림픽보다 아시안게임 등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낮은 대회에서 병역 면제 혜택을 얻는 방향으로 흐름이 형성됐고, 이것이 대표팀 운영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논리였다. 다만 이런 비판이 한국 축구의 특수성을 외면한 주장이라는 반박도 존재한다. 군 문제는 한국만이 갖고 있는 현실적인 조건이고, 이를 단순히 욕심이나 집착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시선이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경기력과 결과가 계속해서 논란을 키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패배로 베트남에 역사적인 첫 공식전 패배를 내줬고, 일본전 완패의 충격까지 겹치며 대회를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이제 한국 축구는 단순히 승부차기 한 번의 문제가 아니라 연령별 대표팀 운영 방식과 육성 시스템 전반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압박과 마주하게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5.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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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어렸다...' “1.5군으로 韓격파 결승은 폭발” 日, 멤버 바꿔도 조직력 흔들림 無

[OSEN=우충원 기자]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U-23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더 충격적인 건 일본이 결승에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전과 비교하면 사실상 다른 팀에 가까운 라인업이었지만, 결과는 4-0 대승이었다. 일본 축구의 저력과 시스템이 그대로 드러난 한 판이었다. 일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일본은 2016년과 2024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고, 대회 역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결승전 승리만큼 시선을 끈 건 오이와 감독의 선택이었다. 불과 며칠 전 한국과의 4강전에 나섰던 선발 라인업과 결승 선발은 확연히 달랐다. 일본은 수비 라인 고이즈미 가이토, 나가노 슈토, 이치하라 리온, 우메키 레이, 그리고 골키퍼 아라키 루이만 그대로 두고, 미드필드와 공격진에서는 무려 4명을 바꿨다. 중요한 결승전에서 과감히 새 얼굴들을 내세운 것이다. 한국전 선발이었던 구메 하루타, 시마모토 유다이, 이시바시 세나, 미치와키 유타카는 결승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오제키 유토, 후루야 슈스케, 요코야마 유메키, 그리고 혼혈 공격수 브라이언 은와딕이 선발로 출격했다. 특히 최전방 변화는 결정적이었다. 한국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던 미치와키 대신, 후반 교체로 잠깐 그라운드를 밟았던 은와딕이 결승 원톱으로 배치됐다. 은와딕은 전방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중국 수비 라인을 괴롭혔고, 일본 공격의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더 뼈아픈 대목은 결승전에서 승부를 갈랐던 주역들이 한국전에서는 선발로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린 오제키 유토와, 그 골을 만들어낸 후루야 슈스케는 한국전 선발 라인업에 없었다. 오제키는 한국전에서 벤치를 지키던 자원이었고, 결승 무대에서 보란 듯이 빛을 냈다. 결국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으로 이어진다. 한국은 일본의 주전급 자원이 일부 빠진 구성, 이른바 1.5군에 가까운 라인업을 상대로도 제대로 된 유효 슈팅조차 만들지 못한 채 패배했다. 반면 일본은 결승전에서 멤버를 대폭 바꾸고도 조직력이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화력을 폭발시키며 중국을 압살했다. 같은 대회, 같은 무대에서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난 순간이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2028 LA 올림픽을 내다보며 U-21 선수들 중심으로 치렀다. 평균 연령도 한국보다 두 살이나 어렸다. 그런데도 일본은 이 어린 선수단 안에서 로테이션을 과감하게 돌렸고, 그 결과로 한국과 중국을 연이어 꺾고 정상까지 차지했다. 결승전 내용은 더 잔인했다. 전반 12분 후루야 슈스케의 컷백을 받은 오제키 유토의 슈팅이 중국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480분 동안 단단히 버티던 중국의 골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일본은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의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후반에도 일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초반 사토 류노스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더 벌렸고, 오구라가 한 골을 추가하며 4-0 완승을 완성했다. 결승전이라는 무대에서 이 정도의 일방적인 스코어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체급 차이를 증명한 결과였다. 일본은 선수 구성을 바꿔도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 우승의 이유가 한두 명의 스타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반면 한국은 일본전 패배 이후 더 깊은 반성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워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5.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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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강소라, 두 딸 맘 맞아?..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미모’ 폭발

[OSEN=박하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25일 강소라는 자신의 계정에 “빨빨거리고 다닌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카페로 보이는 공간에서 모자를 눌러쓴 채 테이블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패딩 조끼와 맨투맨, 모자를 착용해 편안한 룩을 선보인 그는 두 딸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냈다. 특히 강소라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는 물론,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강소라’ 박하영

2026.01.25.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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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통역 일자리 잃겠네!" 영어 실력까지 일취월장하다니…MVP 연설 찬사, 대체 못하는 게 뭐야

[OSEN=이상학 객원기자] 야구 실력만큼 뛰어나진 않다. 미리 준비해둔 연설물을 보고 읽은 수준이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영어로 연설한 용기가 빛난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영어 실력까지 일취월장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뉴욕 지부 시상식 만찬 자리에 참석해 내셔널리그(NL) MVP 수상자로 발표된 뒤 연설에 나섰다. 올해로 101년째를 맞이한 BBWAA 시상식은 전년도 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LA 지역 대형 산불 사태로 시상식에 불참하며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던 오타니는 올해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참석했다. 네이비색 재킷과 검은색 셔츠, 넥타이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오타니는 MVP 수상 소감을 직접 영어로 말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준비한 연설물을 재킷 안주머니에서 꺼낸 오타니는 “내게 투표해준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MVP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고, 다시 수상하게 돼 정말 큰 영광이다. MVP를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고생을 인정해준 기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를 믿고 내 비전을 받아준 다저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오늘 밤 여기 있는 마크 월터를 비롯한 구단주그룹, 그리고 앤드류 프리드먼(야구운영사장)과 론 로젠(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포함한 프런트 오피스 전체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여러분, 1년 내내 여러분의 지지를 느꼈다. 무대 뒤에서 일하는 모든 다저스 스태프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 특히 오늘 밤 여기 함께해준 알 가르시아(보완 요원)에게 감사하다”며 “나의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와 그의 아내 리즈의 모든 노력에도 감사하다”며 선수단, 에이전시에 두루두루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가족이었다. “일본의 가족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랑하는 아내 마미코와 딸, 그리고 데코핀(반려견).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오타니의 연설이 끝나자 휴대폰으로 그 모습을 찍던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쏟아졌다. 약 2분30초 동안 이뤄진 이날 연설은 오타니에게 최장 시간 기록. 2019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 자격으로 처음 참석한 BBWAA 시상식에서 1분40초 정도 연설했다. 이어 2년 전 AL MVP 수상자로 다시 온 BBWAA 시상식에선 약 2분10초로 늘어나더니 이번에는 20초가량 더 길게 말했다. 연설물을 보고 읽었지만 안정된 톤으로 말이 끊기지 않았고, 적절하게 청중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등 시선 처리까지 깔끔했다.  BBWAA 시상식을 중계한 ‘파울 테리토리’ 오타니 영상에는 영어 실력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영어 실력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오타니는 모든 것을 빠르게 습득한다”, “발음이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특히 자음 발음이 개선됐다” 등 스피치 능력 향상에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런 댓글도 있다. “윌 아이어튼이 곧 다른 일자리를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이어튼은 다저스 분석팀 소속 직원으로 오타니의 통역을 맡고 있다. 2024년 3월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도박 및 절도 혐의로 해고된 뒤 아이어튼이 오타니의 입이 됐다. 모든 공식 인터뷰에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미국 진출 9년째가 된 오타니는 영어를 어느 정도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영어 실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인터뷰 자리에선 꼭 통역을 대동한다. 말 한마디로 혹시 모를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선 정확한 통역이 필요하다. 거의 대부분 아시아 선수들이 영어를 할 줄 알아도 통역을 거쳤다. 어릴 때 미국으로 바로 건너와 마이너리그에서 생존 영어를 배운 한국인 박찬호, 추신수 정도만이 통역 없이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25.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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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얼마나 대단하길래…"인간이 아닐 정도" 2000년대생 최초 홈런왕도 '감탄 또 감탄'

[OSEN=조은혜 기자] "걔는 진짜 달라요."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은 지난 20일과 21일 사이판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최종 명단 선수들은 오는 2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 대회 직전 실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도 사이판에서 구슬땀을 흘린 뒤 한화의 1차 캠프지 호주 멜버른으로 향했다. 출국을 앞두고 노시환은 "조금 더 일찍 기술 훈련도 들어가고 일찍 준비를 하게 됐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다. 몸 상태가 100% 다 준비됐기 때문에 올 시즌이 나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사이판에서 함께 한 선수들 중 인상적이었던 동료를 묻는 질문에는 김혜성과 김도영을 꼽았다. 노시환은 "일단 메이저리거가 된 혜성이 형은 대표팀에서 자주 했지만 오랜만에 보니까 더 신기했다. 또 도영이가 제일 특출난 것 같다"고 답했다.  노시환은 김도영에 대해 "걔는 진짜 달라요"라면서 "신체 능력이 다르다. 탄력이 거의 인간이 아닐 정도다. 약간 말 같다. 벗겨 놓으면 복근도 있고 좋다"고 웃으면서 "몸이 정말 다르다. 타격하는 것만 봐도 나보다 체구도 작은데 더 멀리 친다. 확실히 다르다고 인정하게 만든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자극이라기보다, 같은 한 팀에서 만나는 거기 때문에 정말로 다름을 인정하고, 잘하는 걸 인정하게 되더라. 후배지만 참 멋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도영은 사이판 캠프를 마친 후 류지현 감독이 콕 찍어 칭찬한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류지현 감독은 "준비가 가장 잘 된 선수는 투수 쪽에서 노경은과 고우석, 야수 쪽에서는 김도영이었다”고 칭찬했다. 김도영은 2025년 잇따른 부상으로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하고 30경기 나서는 데 그쳤다. 햄스트링 부상만 3번을 당하며 30경기 나서는 데 그쳤다. 그 탓에 연봉이 절반이나 삭감되며 자존심을 구긴 김도영은 올 시즌 대표팀과 KIA에서 제 모습을 찾기 위해 이를 갈고 있다. 사이판 캠프 출국 전 "내 몸 상태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던 김도영은 "감독님께서는 일단 무리하지 말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내 페이스가 가장 좋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만큼 준비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한 마음도 있었다"고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25.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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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웃!' “경기장 안 간다” 토트넘 팬들 무관심 폭발… 승리에도 충격 빈좌석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패배가 쌓이고 성적이 흔들리는 수준을 넘어, 팬들의 감정이 아예 식어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분노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 그리고 그 결과가 텅 빈 좌석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텔레그래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을 둘러싼 현 분위기를 빈 좌석과 연결해 집중 조명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팬들이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기장에 가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도 관중석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고, 이 장면이 단순한 티켓 판매 문제를 넘어 토트넘과 팬 사이의 단절을 상징하는 신호로 비쳐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무관심이야말로 어떤 구단에게도 가장 위험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 번의 결과나 한 경기 승리로 쉽게 바뀌지 않는 상태이며,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토트넘이 유럽 무대에서는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1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었다. 승점도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7경기에서 4승 2무 1패, 승점 14점을 쌓으며 5위에 올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2라운드 기준 14위라는 처참한 위치와는 대비되는 장면이다. 리그에서는 흔들리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주는 그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도 관중석은 가득 차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고,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유럽 무대에서 무게감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그런 팀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라면 매진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법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았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이 문제는 손흥민이 런던을 찾아왔을 때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여름 LAFC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난 뒤, 현지 팬들에게 직접 작별을 전하기 위해 런던을 찾은 일정이었다. 하지만 그날도 관중석은 넉넉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4만 7281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최대 6만 2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홈구장 규모, 그리고 손흥민의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체감상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홈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매진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티켓 가격이 상당히 높고, 리그 성적이 바닥을 찍은 상황에서 팬들에게 확실한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 처음 돌아왔음에도 경기장이 꽉 차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인 그림으로 남았다. 토트넘 홈구장이 비어가는 이유는 복합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처럼 팬들을 즉각적으로 열광시키는 상징적 스타가 사라진 이후, 경기장을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엇보다 결정타는 성적이다. 팬들은 경기장에 가서 돈을 쓰고 시간을 내는 만큼,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요구한다. 그런데 지금의 토트넘은 그 기대를 반복해서 무너뜨리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하락세는 더 뼈아프다. FA컵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처져 있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격차가 승점 2점에 불과해, 한 경기 삐끗하면 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현실적인 위협으로 떠올랐다. 팬들의 불만은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트러스트는 BBC 인터뷰에서 최근 팀 상황과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을 내놓으며 구단의 대응 방식과 소통 부재를 비판했다. 선수들이 팬들과 대치하는 분위기, 그리고 일부 선수의 SNS 행보에 대한 불편함까지 언급되며 불신이 누적된 흐름이 확인됐다. 결국 남는 문제는 하나다. 토트넘이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느냐는 것이다. 승리로 설득하지 못하면 무관심은 더 깊어진다. 팬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 팀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믿음은 무한하지 않다. 빈 좌석이 계속 늘어난다면, 그것은 단순한 분위기가 아니라 경고가 된다. 토트넘이 다시 관중석을 채울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5.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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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여왕’이 말했다, 올림픽 진짜 모른다고

━ 2026 동계올림픽 D-11 20년 전 겨울, 한국인들은 빙판을 가르는 한 소녀의 질주에 매료됐다. 작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으로 상대의 틈을 파고들던 ‘고교생 샛별’ 진선유(38).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전무후무한 여자 쇼트트랙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그를 최근 태릉선수촌 국제빙상장에서 만났다. 진선유는 선배 전이경(50)의 계보를 잇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상징적 존재다. 토리노 대회 당시 1500m와 3000m 계주, 1000m를 석권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첫 3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당시 한국은 남자부 3관왕 안현수(41)의 활약까지 더해 금메달 6개로 종합 7위라는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는 20년 전 영광의 토리노에서 2시간 거리다. 진선유와의 대화는 자연스레 20년 전 토리노의 추억으로 흘러갔다. 그는 “토리노는 경기장부터 대기실까지 20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당시 느꼈던 압도적인 위압감은 사라지고 빙판이 유독 작게만 느껴지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래도 심장이 요동쳤다. 열여덟 고등학생이었던 내가 이곳에서 참 큰일을 해냈구나 싶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회상했다. 토리노의 영광은 그를 단숨에 국민 스타로 만들었다. 입국장 문이 열리는 순간 쏟아지던 무수한 플래시 세례는 지금도 생생하다. 하지만 환희는 짧았다. 당시 빙상계는 한국체대와 비(非)한체대 출신들 사이의 파벌 싸움으로 얼룩져 있었다. 소속에 따라 지도자와 선수가 갈라져 훈련하고, 같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서로를 견제하던 비정상적인 상황. 고교생 진선유는 이 거대한 갈등의 소용돌이 한복판에서 가장 큰 피해자가 되어야 했다. 그는 “당시 파벌 문제로 선수들은 축하 대신 비난의 화살을 맞아야 했고, 마치 죄인처럼 숨죽여 지내야 했다”고 털어놨다. 세계 정점에 올랐다는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어린 선수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가혹했던 어른들의 싸움 속에 토리노의 겨울은 그렇게 시리게 저물어갔다. 3관왕의 여운 역시 길지 못했다. 부상과 빙상계 안팎의 풍파 속에 그는 이른 은퇴를 택했다. “오른쪽 발목 안팎의 인대가 모두 파열됐다. 박수 칠 때 떠나고 싶어 2011년 스물셋의 나이로 스케이트 날을 벗었다.” 은퇴 직후 모교 단국대에서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벌써 15년 차 베테랑 코치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박지원(30)을 비롯해 김태성(25), 김건희(26)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지난해 5월에는 가정을 꾸리며 인생의 새로운 막도 열었다. 전설이 떠난 뒤에도 한국 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을 지켜왔지만, 이번 대회를 앞둔 시선은 사뭇 차갑다. 캐나다, 미국, 네덜란드의 강세 속에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베테랑 최민정(28)과 신예 김길리(22), 임종언(18) 등이 고군분투 중이지만 객관적인 전력 차를 무시하기 어렵다. 진선유 역시 냉철했다. “솔직히 전력상 우위는 아니다. 외국 선수들의 속도와 체력이 워낙 좋아져 예전과 달리 장거리에서도 지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기술은 여전히 세계 최고다. 결국 전략 싸움이다. 초반 레이스에서 밀리지 않는 영리한 스케이팅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터뷰 끝자락, 그는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토리노 때 첫 종목인 500m에서 탈락하자 집 앞을 지키던 기자들이 전부 철수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남은 종목을 싹쓸이하며 3관왕이 됐다. 올림픽은 그런 것이다. 끝까지 가보기 전엔 아무도 모른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경험 많은 (최)민정이가 중심을 잘 잡아줄 거라 믿는다. 후배들이 그저 자기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빙판을 지쳤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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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여제도, 스키 여제도…싸워이긴 건 ‘두려움’

정상의 자리는 늘 고독하다. 그러나 그 무게를 견디는 이들은 서로의 그림자만 보고도 그 안에 숨겨진 아픔을 알아채곤 한다. 알파인 스키 남녀 통합 역대 최다승(102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신화를 쓰며 설원을 지배해온 미카엘라 시프린(31)과, 자신의 이름을 딴 독보적 고난도 기술들을 앞세워 체조 역사를 새로 쓴 ‘살아있는 전설’ 시몬 바일스(29). 각자의 종목에서 신(神)의 영역에 도달한 듯했던 두 여제지만, 정점에서 그들이 견뎌야 했던 외로움은 메달의 무게만큼이나 무겁고 시렸다. 최근 시프린과 바일스가 종목을 초월해 서로의 구원자가 되어준 남다른 우정을 공개해 화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해진 두 여제의 진솔한 고백은 전 세계 팬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시프린의 유튜브 팟캐스트에 바일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1시간 동안 나눈 대화 내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대담의 주제는 화려한 기록이 아닌, 그 영광 속에 가려져 있던 ‘인간적인 고뇌’였다. 둘의 인연은 2021년 도쿄 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바일스는 극도의 압박감으로 공중에서 방향 감각을 잃는 ‘트위스티즈’ 현상을 겪으며 심리적 한계에 부딪혔다. 그가 구사하는 기술들이 워낙 위험하고 독보적이어서 국제체조연맹(FIG)조차 다른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해 난이도 점수를 일부러 낮게 책정할 정도였기에, ‘무결점의 신’이라 불리던 바일스의 갑작스러운 추락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대부분의 종목을 기권하며 홀로 고통을 감내하던 그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스키 여제 시프린이었다. 당시 시프린은 일면식도 없던 바일스에게 연락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시프린은 “TV 속 바일스를 보며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마치 내가 바일스가 된 것처럼 그가 느끼는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내 머릿속을 괴롭혔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기를 포기하면서도 끝까지 남아 동료들을 응원하던 바일스의 모습은 진정한 감동이었다. 어렵게 출전한 평균대에서 따낸 동메달은 메달의 색깔보다 더 큰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선배의 따뜻한 손길은 1년 뒤 고스란히 되돌아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프린이 충격적인 부진에 빠지자, 이번엔 바일스가 든든한 조언자로 나섰다. 바일스는 “시프린의 경기를 보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감정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했기에 곧바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텍스트로만 우정을 쌓던 두 전설은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처음 대면하며 깊은 연대를 확인했다. 여제들에게도 올림픽은 여전히 ‘공포’의 대상이다. 밀라노 올림픽을 앞둔 시프린은 “여전히 악몽을 꾼다. 내게 좋은 결말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바일스 역시 “나도 파리 대회를 앞두고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까 무서웠다”고 고백하며, “결국 자신의 내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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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돌이 꿈이었다”…넉살도 갖춘 마흔살의 ‘끼’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미들블로커 신영석(40)은 1986년생이다. 리그 최고령인 유광우, 한선수(이상 대한항공·1985년생) 다음가는 최고참이다. 10살과 5살 두 아들의 아버지인 신영석은 여전히 코트 위에서 가장 ‘젊은’ 에너지를 뿜어낸다. 단순히 마음만 젊은 게 아니다. 실력과 인기를 몸소 증명한다. 올해 올스타 투표 최다 득표의 주인공인 그는 비결을 묻자 “다음 날이면 온몸이 쑤신다”며 엄살을 부렸지만, 코트 위에선 누구보다 크게 소리 지르고 열정적으로 움직인다. 팬들이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신영석은 온몸을 던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열린 ‘테마곡 안무 콘테스트’에서 그는 이다현(흥국생명)과 함께 등장해 아들뻘 팬들 앞에서 격의 없는 ‘재롱’을 선보였다. 선수 입장식에서의 존재감도 압도적이었다. 최민호(현대캐피탈)와 함께 검은 갓과 도포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저승사자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했다. 파격적인 변신 이유에 대해 그는 “사실 아이돌이 꿈이었다”며 특유의 넉살을 부렸다. 본 경기에서도 신영석의 재치는 빛났다. 키 2m의 거구인 그가 갑자기 김진영(현대캐피탈·193㎝)을 번쩍 들어 목마를 태운 것. 두 선수가 합작한 ‘높이 4m’의 통곡의 벽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자 관중석에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 2024년 슬릭백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올해도 독보적인 끼를 발산하며 남자부 세리머니상을 거머쥐었다. 대회 MVP의 영예는 김우진(삼성화재)과 양효진(현대건설)에게 돌아갔다. K-스타와 V-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1, 2세트 합계 40-33(19-21, 21-12)으로 K-스타가 승리했다. 승패를 떠나 남녀 선수가 서로의 경기에 교차 투입되고 심판이 선수로 나서는 등 배구인 모두가 하나 된 무대였다. 기록 풍년도 이어졌다.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는 베논(한국전력)이 시속 123㎞를 기록하며 2017년 문성민이 세운 역대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부에서는 실바(GS칼텍스)가 시속 93㎞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통합으로 진행된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45초간 30개의 디그를 성공시킨 임명옥(IBK기업은행)이 ‘수비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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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괴물신인, 다니엘의 기도

한국프로농구(KBL)에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연상케 하는 ‘괴물 신인’이 나타났다. 이달 초 용산고를 졸업하고 서울 SK 나이츠에 합류한 에디 다니엘(18)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 KBL 최초의 연고 지명을 통해 조기 입단한 그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SK는 그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9년 일찌감치 잠재력을 알아봤고, 6년 뒤 소년은 대학의 숱한 러브콜을 뒤로하고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3일 만난 다니엘은 “졸업식에 갔더니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까지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셔서 뿌듯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다니엘의 외양은 1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압도적이다. 전희철 SK 감독조차 “키 192㎝, 몸무게 97㎏인데 골격근량만 52㎏이다. 상대 센터의 스크린을 몸으로 깨부수고 나갈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체지방률은 세계 정상급 보디빌더 수준인 6~7%. 아프리카계 영국인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축복받은 피지컬’이다. 외모는 이국적이지만 입맛은 영락없는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조부모의 보살핌 속에 자란 덕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김치찌개를 꼽더니 “삼겹살, 김치찜은 물론 홍어삼합과 산낙지까지 가리는 게 없다”고 답했다. 정작 영어 실력을 묻자 “독학 앱으로 공부 중인데 요즘 바빠서 레벨이 뚝 떨어졌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지난달 팀에 본격 합류한 다니엘은 코트의 ‘에너자이저’다. “다니엘이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는 동료들의 말처럼, 물불 가리지 않는 악착같은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빠른 발을 앞세워 유기상(LG), 서명진(현대모비스) 등 리그 대표 슈터들을 전담 마크하는 ‘특급 소방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부산 KCC전에서는 상대 에이스 허훈을 꽁꽁 묶으며 102-72 대승의 숨은 주역이 됐다. 팬들은 몸을 던져 코트를 휘젓는 그에게서 강백호의 향기를 느끼지만, 정작 본인의 목표는 따로 있다. “강백호도 좋지만 제 롤모델은 서태웅이에요.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내는 확실한 에이스가 되고 싶거든요.” 기록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한다. 지난 13일 DB전부터 22일 모비스전까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0분 남짓이던 출전 시간은 어느덧 30분에 육박한다. 최근 5경기 평균 21분 8초를 뛰며 10.8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 1대1 콘테스트에선 선배와 동료를 차례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알고도 못 막는’ 돌파 능력을 과시했다. 숙제는 외곽슛의 정교함이다. 그는 “고교 시절과 프로의 템포는 완전히 다르다. 슛을 쏠 때 심박 수부터 차이가 난다”며 “입단 후 하루 1000개씩 슛을 던졌고, 지금도 하루 500개는 반드시 채우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집에선 어머니 성을 딴 ‘성하랑’으로 불린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이름 뜻처럼 활달하면서도 속이 깊다. 구단에서 “강백호처럼 빨간 머리로 염색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그는 “아직은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튀는 외모보다 실력으로 먼저 인정받겠다는 의지다. 그의 시선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해 있다. “2년 안에 라운드 MVP, 5년 안에 최연소 MVP에 도전하겠습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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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혼돈의 종반전

〈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 장면⑨=바둑판은 전쟁터다. 격렬해지기는 쉽고 멈추기는 어렵다. 흑▲로 절단하자 백의 연결은 불가능해 보인다. 백1로 젖히자 흑2의 차단. 마침 백은 초읽기에 몰렸다. 한데 거꾸로 끊어버린 백의 한 수(백3)가 사태를 역전시켰다. 살고자 버둥거리면 안 보인다. 죽기를 작정하면 숨은 그림이 보인다. 흑10으로 백 다섯 점을 잡았으나 백도 11로 흑 두 점을 잡았다. 게다가 흑은 중앙 수비가 불가피해서 중요한 선수가 백에게 돌아왔다. 흑은 잡으러 가서 성공했지만, 결론은 손해였다. 바둑은 미세해졌다. ◆실전 진행=실전이다. 흑1의 수비가 불가피했다. 여기서 백은 4로 연결했고(A가 선수) 흑은 11로 백 한 점을 챙겼다. 이 한 점은 꽤 커 보인다. 그러나 AI는 작다고 한다. 혼돈의 종반전이다. 계산은 어렵고 초읽기는 쫓아오고 그 와중에 판 위엔 흑B로 끼우는 무서운 수가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AI의 계산=계가가 계속 출렁이고 있다. 작은 차이지만 역전이 반복된다. AI는 흑1을 선수하고 5로 눌러두는 게 최선이며 이랬으면 흑 우세의 바둑이라고 한다. 인간은 공감하기 쉽지 않은 그림이다.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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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입 못하면 여름에라도" KIM 향한 첼시의 진심 이정도라니... 하지만 김민재, 팬 앞에서 "이적 없다" 선언

[OSEN=노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관심이 실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선'은 25일(한국시간) 독일발 매체를 인용해 "첼시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 때 김민재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가격만 맞는다면 이적을 밀어붙일 것이란 관측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22일 독일 매체 '빌트'는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 내용을 인용해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 팟캐스트에는 바이에른 소식에 밝은 크리스티안 폴크와 토비 알트셰플 기자가 출연했는데, 이날 방송 중심 화제는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이었다. 알트셰플은 “첼시가 김민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폴크는 “사실”이라며 “김민재가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구단이 이를 강하게 제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잔류를 선택하더라도 문제는 없다는 견해도 곁들였다. 즉, 김민재의 의사가 중요하단 것이다. 폴크는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는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지난 22일 치른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장면은 예외로 봐야 한다. 그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 역시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계속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면서도 “다만 그의 피지컬이라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성실함과 충성심을 갖춘 선수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 선발 출전, 경고 누적 퇴장 당했다. 팀은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는 후반 18분 바이에른 진영에서 라울 플로루츠를 뒤에서 잡아당겼단 이유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감독과 바이에른 동료들이 나서 과한 판정이라고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판정에 대해선 "맹세하는데, 경고감은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팬들은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김민재는 팀에 피해를 입혔단 생각에 라커룸에서 동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컨디션이 좋았고, 더 오래 뛰면서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런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준 팬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이다. 1순위로 거론된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는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 되고 있다. 구단이 요구한 금액은 7000만 유로(약 1203억 원)에 이른다. 렌과의 협상이 지연될 경우 첼시는 김민재 쪽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김민재는 적어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팀을 옮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선'도 첼시가 올해 여름 때 김민재 영입을 다시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김민재는 구단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이적에 대한 생각은 단 한 번도 떠올린 적 없다”라고 이적설을 일축시키며 “바이에른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번 시즌 반드시 트레블을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장기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그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불거졌다. 특히 올 시즌 시작 후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기에 이적설이 자주 나왔다. 보통 이럴 경우 선수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옮기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일단 직접 잔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사진] 바이에른, 빌트, 365 스코어스 소셜 미디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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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배우’ 쉼 없이 달렸는데..“혼자서 할 줄 아는 게 없다” 반성 (귤멍)

[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혼자 여행에 도전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에는 ‘남규리 여행 브이로그 Ep.31 남규리의 우당탕탕 홍콩 여행 혼자 여행 쉽지 않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남규리는 홍콩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절친을 만나기 위해 혼자 여행에 나섰다. 남규리는 “해외로 혼자 가는 게 처음이다”라며 “해외로 혼자 비행기를 타고 수속을 밟고 나갈 일이 없었다. 제가 2026년 새해 다짐한 것 중에 하나가 용기를 내자. 용기를 내서 더 성장하자. 혼자 비행기도 타보고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윽고 도착한 홍콩. 남규리는 “전 약간 트레인 타는 것 때문에 저 혼자 해외 나가는 걸 무서워했다”라면서도 “너무 웃기다. 혼자 홍콩에 왔다는 게”라며 신기해하면서도 뿌듯해했다. 순조롭게 여행이 시작되나 싶었지마 예상지 못한 상황을 마주했다. 촬영용 메모리카드 교체 문제부터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택시를 탑승하게 된 것. 특히 남규리는 택시에서 “저 환전을 못 해왔는데 계좌이체는 되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홍콩 매니저와 연락이 닿은 남규리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호텔로 돌아온 그는 “너무 멘붕이 왔다. 오늘은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정말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 깨달았다. 일 말고는. 너무 해 본 게 없네요. 제가 뭐하고 산 거죠?”라고 토로했다. 이후 남규리는 깜짝 여행 메이트를 만났다. 바로 배우 이세영이었던 것. 두 사람은 현지 음식을 즐긴 뒤 2층 버스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남규리의 귤멍’ 박하영

2026.01.25.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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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2011년 쓴 혼전순결 서약서 공개하더니..."못 지켰지" 솔직 고백 '폭소' ('미우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강균성이 자신의 집을 방문한 김희철 앞에서 혼전순결 서약에 대한 반전 결과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균성이 새로운 미우새로 등장했다. 이날 강균성의 집을 찾은 김희철은 구석에 방치된 실내 자전거를 보고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으나, 강균성은 하지 않는다고 답해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발이 한가득 쌓여있는 방에 들어선 김희철은 “이게 뭐야? 이게”라며 당황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급기야 “아니 이게 진짜 말이 안 나온다”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강균성은 “나는 모으려고 산 게 아니라 신으려고 산건데. 결국 신는 거는 한 두개밖에 없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형이 나보다 동생이었으면 나 정말 못 참았을 것 같은데? 아니 그리고 냄새가. 와 이거 냄새 때문에 안 되겠다”라며 급히 방문을 닫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것은 과거 강균성이 선언했던 '혼전순결' 이야기였다. 김희철이 혼전순결 서약서 이야기를 꺼내자, 강균성은 2011년에 한 혼전순결 서약서가 있다며 직접 이를 보여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약서를 직접 읽어 내려가던 김희철을 지켜보던 강균성은 돌연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라고 자폭 섞인 발언을 던졌다. 이에 김희철이 “안 지켰구나?”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자, 강균성은 “못 지켰지”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강균성은 이어 “언제까지 기다리냐. 46인데”라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고뇌를 토로해 재미를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25.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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