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굴뚝 같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7)은 지난 1월, 구단 신년회 자리에서 “WBC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라며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캠프에서 잘 한다면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최근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안방마님이었다. 세대교체의 기수격이었고 20대 포수 중에서 김형준 만큼 잠재력이 높고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도 없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4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프리미어12 대회까지 모두 안방을 책임졌다. 지난해 127경기 타율 2할3푼2리(362타수 84안타) 18홈런 55타점 OPS .734의 성적을 남겼고 906이닝을 포수로 뛰면서 35.6%의 수준급 도루 저지율까지 과시했다. 지난해 삼성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왼손목 유구골 골절을 당하고도 홈런을 치는 괴력의 투혼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열린 체코, 일본 등과의 K-BASEBALL SERIES 평가전 명단에는 소집될 수 없었다. 아울러 지난 1월 열린 WBC 사이판 전지훈련에도 소집되지 않았고 결국 WBC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사이판 전지훈련에 포수는 박동원과 최재훈, 2명만 합류했고 두 선수가 이변 없이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그런데 WBC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엔트리 발표 이틀 만인 8일, 최재훈이 부상을 당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한화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최재훈은 이날 오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우측 4번째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수비 훈련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아 타박이 발생,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WBC 조별 라운드 첫 경기인 3월 5일 체코전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는 15일 WBC 대표팀의 일본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까지는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WBC 코칭스태프에는 비상이 걸렸다. 최재훈은 사실상 대회 합류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대체 멤버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까지 국제대회를 치러봤던, 그리고 프리미어12 대회 때 박동원과 함께 포수 라인업을 지켰던 김형준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당장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고 또 투수 라인업의 중심이 되는 젊은 투수들과 호흡도 그동안 꾸준히 맞춰왔다. 블로킹과 송구 능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타석에서도 일발 장타력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부상도 대부분 회복됐다. 김형준은 1월초 신년회 자리에서 “많이 좋아졌고 프리배팅도 다 했다. 캐치볼까지 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현재 미국 투손 스프링캠프에서도 정상적으로 투수들의 공을 받으면서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형준 외에도 K-BASEBALL SERIES에 참가했던 조형우(SSG)라는 다른 20대 포수 대안도 있다. 류지현 감독이 지난해 눈으로 직접 확인해봤다는 점이 꼽힌다. 과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최재훈의 대안으로 누구를 선택할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8. 1:40
[OSEN=김채연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박재범 번호 구하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윤주가 요조의 앨범 제작을 위해 박재범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주는 가수 요조가 10년 넘게 운영한 ‘책방 무사’를 찾았다. 그는 “책을 12권이나 쓴 어마어마한 작가님이다. 최근에 SNS로 박정민 씨도 오신 걸 봤다”고 입을 열었다. 박정민은 일일 서점 운영은 물론 북 토크도 진행할 정도라고. 김윤주는 4년 넘게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요조에 대해 고민했고, 박명수는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다른 회사로 가라. 서로에게 짐이 될 바에는 아름다운 이별을 하자”고 솔직하게 말했다. 요조는 “우리 아빠가 방송을 보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자식된 도리를 이렇게 하는 거구나. 맛있는 거, 좋은 곳 다 소용없더라. 티비 한 번 나오는 게 제일 효도하는 거더라”고 토로했다. 2007년 데뷔한 요조는 벌써 20년차 가수라고. 장들레는 “휴대폰에 알람벨이 있으면, 거기에 ‘허니 허니 베이비’가 기본 탑재였다”고 했고, 요조는 “마을버스 타고 가고 있으면 저기 뒤에서 ‘허니 허니 베이비~’ 이렇게 들렸다”고 회상했다. 이 외에도 미니홈피 BGM으로 ‘좋아해’가 사랑받았고, 드라마 OST에서도 활약해 ‘내가 말했잖아’ 등으로도 활약했다고. 전현무는 “요조 노래 중에 ‘바나나 파티’를 되게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김윤주는 “내가 옥상달빛으로 데뷔했을 때 홍대 여신이 3~4명 됐다. 신전이 가득 찼다”면서 당시 ‘홍대 여신’으로 불렸던 요조, 레이디 제인, 제이레빗 등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 아티스트가 나오면 다 여신이라는데, 우리한테는 안 붙어줬다. 우리는 그냥 홍대 여자로 활동했다”고 웃었다. 김윤주는 “언니가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는데, 앞에 남자들이 너무 많은 거야. 쳇, 이게 여신을 표현했는데 아니면 기분이 안 나쁜데 너무 예쁘고 지금도 예쁘니까 열받았다”고 분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윤주는 더이상 요조를 기다려줄 수 없다고. 장들레는 “그래서 요즘 콜라보 하면서 시너지를 키우는 것 같은데, 저는 박정민 님이랑 화사 님이랑 콜라보하셨잖아요. 그런 것처럼 요조 언니랑 콜라보할 수 있는 페이머스한 사람을 찾아봐주시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박명수 오빠 괜찮지 않나?”라고 제안했고, 박명수는 “요소수”라고 받아쳤다. 김윤주는 “나는 최백호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라고 제안하며 직접 연락을 걸었다. 최백호는 근황을 묻자 “이번주 토요일날 콘서트를 한다. 오지 마라”며 “지나고 나서 여유가 생기면 봅시다”고 했다. 김윤주는 “공연 준비 중인데 혼란스럽게 하면 안될까봐”라고 제안조차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배우 라인업을 꼽은 세 사람은 배우 한예리에 연락했고, 콜라보 제안에 “저를 간절하게 원하는 분이라면 사장님과 긴밀하게 상의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류했다. 장들레는 박보검을 언급했고, 이후 DM에 직접 답장을 했다고 밝혔다. 김윤주는 직접 DM 확인에 나섰고, 답장을 오지 않은 점에 대해 장들레는 “보검 님이 바쁘신 듯 합니다”라고 두둔했다. 결국 요조는 지난번 언급했던 박재범의 이름을 다시한번 꺼냈고, 김윤주는 “박재범 씨는 나도 너무하고 싶다. 너무너무 팬이고”라고 말했다. 남편 권정열의 도움을 받아 연락처를 구한 김윤주는 “이걸로 언니가 앨범을 낼 수 있다면 데리고 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8. 1:29
[OSEN=강서정 기자] '개그콘서트’의 '오히려 좋아'와 '광이랑 곤이랑'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8일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비행기 납치를 환영하는 승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히려 좋아'와 눈치 제로 친구들의 민폐 릴레이 '광이랑 곤이랑'이 전파를 탄다. '오히려 좋아'에서는 제주도행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범 김기열이 예상치 못한 승객들의 반응에 뒷목을 잡는다. 이날 김기열은 비행기를 장악한 뒤 목적지를 스페인으로 바꾸겠다고 선포한다. 그런데 공포에 질려야 할 승객들은 스페인행을 오히려 환영하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스페인에 머물 거라면서 떼를 써 웃음을 자아낸다. 1000억을 줄 테니 비행기를 다시 제주도로 돌리라는 협상 전화가 걸려 오자, 김기열은 비행기의 회항을 고민한다. 그런데 스페인 여행의 꿈에 부푼 승객들은 "당신은 우리의 리더"라며 김기열에게 테러를 부추긴다. 비행기 납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다 하는 '승무원' 박성호의 활약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이랑 곤이랑'에서는 조현민, 황은비 부부가 삼겹살 가게를 오픈한다. 조현민은 절친한 '여사친' 채효령을 초대했다가 아내 황은비와 일촉즉발의 부부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렇게 냉기류가 흐르는 찰나, 눈치 없는 친구들 박성광, 김진곤이 개업을 축하한다며 들이닥친다. 두 사람은 화난 황은비의 기색은 전혀 살피지 못한 채, 특유의 해맑고 엉뚱한 화법으로 눈치 없는 행동을 이어간다. 이들의 행동은 오히려 황은비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상황을 수습하려던 조현민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으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1:18
[OSEN=강서정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 비토리아 세리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레티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국기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하이넥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바닥 길이 아르마니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머리는 로우 번으로 깔끔하게 넘겨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고,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모티브로 한 수트를 입은 여러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아나운서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은 모델이자 패션계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비토리아 세레티”라고 소개하며, “그의 연인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관계는 2023년 공개됐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레티는 최근 두 달 전 디카프리오와의 공개적인 애정 표현 장면이 포착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멜로즈 플레이스에서 쇼핑을 하던 중 다정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고, 인근 카페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특히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25세 이하의 여성들과 주로 교제해 왔던 것과 달리, 27세의 세테리와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디카프리오의 어머니 이르멜린 인덴비르켄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비토리아는 이전 연인들과는 다르다.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매우 이탈리아적인 성향에 기준도 높다”며 “그는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와도 빠르게 유대감을 쌓았다”고 전했다. 세레티는 앞서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관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팔로워가 더 많은 사람과 연애를 하면 곧바로 ‘누구의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그런 시선은 상당히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의 사랑이 진짜라면 불안해 할 이유가 없다. 사랑은 보호막이 되어주고 자신감을 준다”고 덧붙이며 디카프리오와의 관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비토리아 세레티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2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버라에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세레티는 과거 이탈리아 DJ 마테오 밀레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했으며, 디카프리오는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교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8. 1:16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세계적인 미남 조지 클루니 옆에서도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했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2026년 동계 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배우 박보검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보검과 조지 클루니는 나란히 서서 유쾌한 대화를 나눴고, 박보검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보검은 여기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기쁘다며, 대선배 조지 클루니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에 박보검을 처음 만난 조지 클루니는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친근함을 드러낸 뒤, "Look at him, I wanna kill myself"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 클루니는 "(Look at him, I wanna kill myself)이 사람이 너무 완벽하게 잘생겨서 죽고 싶을 정도"라며 재치 넘치는 칭찬을 했고, 선배의 농담 섞인 극찬에 박보검도 활짝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은 tvN 새 예능 '보검 매직컬'에 출연 중이며, 신작 영화 '몽유도원도'에 캐스팅 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8. 1:03
[OSEN=정승우 기자] 중국 동계 스포츠의 상징 구아이링(에일린 구)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중국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에 나서지만, 환호보다 의심이 앞선다. 성적과 상업성, 정체성 논란이 한 지점에서 교차하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아이링은 최근 4년간 6억 위안(약 12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동계올림픽 출전 역시 개인적 이익과 무관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아이링의 수입 가운데 99% 이상이 광고·스폰서십에서 발생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경기 외 수익만 6억 위안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중국 대표로서 올림픽 무대에 선 선택이 상업적 가치 증폭과 맞물려 있다는 주장이다. 구아이링을 향한 시선은 국경 밖에서도 엇갈렸다. 미국에서 성장해 중국 대표로 전향한 결정 이후, 일부 미국 언론과 여론은 '배신'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비판했다. 베이징 대회 금메달 이후에는 공격 수위가 더 높아졌다. 넷이즈는 "겉으로는 호의적인 발언을 하지만 실용주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라며 "우승을 해도 온전한 축하를 받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적었다. 배경은 분명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란 구아이링은 미국 스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행을 택하며 "동계 스포츠의 변방에서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결과는 화려했다. 베이징 대회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하프파이프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중국 설상 종목의 얼굴이 됐다. 명성과 수익이 함께 따라왔다. 다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25년 1월 미국 X게임에서 큰 낙상 사고를 당해 뇌진탕과 쇼크를 겪었고,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출전을 포기했다. 생명의 위기까지 거론된 부상 이후에도 그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첫 관문부터 위기였다. 7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1차 시기, 첫 레일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탈락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그는 경기 후 "슬픔의 다섯 단계를 모두 겪었다"고 털어놨다. 혼란과 절망, 분노를 지나 몰입으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전환점에는 어머니의 응원이 있었다. 대기석으로 돌아온 구아이링에게 말린 과일을 건네며 다시 집중하라는 격려가 전해졌다.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그는 2차 시기에서 실패했던 기술을 깔끔하게 수행했고, 다양한 회전을 섞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점수는 75.3점. 전체 2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코스 난도는 높았다. 레일 규모가 크고 간격이 짧아 속도 조절이 까다로운 설계였다. 변수를 넘어선 집중력이 결과로 이어졌다. 예선 23명 가운데 상위 12명만이 결선에 올랐다. 경기 밖 논쟁은 여전하다.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인,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이라는 과거 발언과 장기간 미국 체류가 중국 내 여론을 차갑게 만들었다. 넷이즈는 "4년 만에 6억 위안을 벌어들인 인물에게 동정은 필요 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성적은 모든 논쟁을 덮는 가장 직접적인 답이 된다. 구아이링은 첫 종목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상업성의 그림자와 정체성 논란 속에서도, 결국 결론은 눈 위에서 난다. 결선은 9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8. 1:00
[OSEN=김채연 기자] ‘사당귀’ 멤버들의 신년 운세가 전해진 가운데, 김숙의 운세에 멤버들이 반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새해를 맞이해 멤버들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당나귀 멤버들 신년운세를 준비했다고. 김숙은 전현무의 운세에 대해 “명년 이후의 운을 준비하는 새해입니다. 차분하게 준비하는 시기, 새로운 금전 거래는 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운세에 대해서는 “올해 주변을 너무 믿지 마시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것을 챙기세요. 가까운 사람과 마찰이 생기고, 재정적이나 일적으로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송은이네”라고 짚었고, 김숙은 “현재는 없다”고 안심했다. 다음으로 박명수의 운세에 대해서는 “능력이 향상되고 주변으로부터 인정하는 해. 용신이 힘을 받는 해로, 매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해”라고 말했고, 김윤주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해로 좋다. 결과가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본인이 직접 나서면 안될 일이 없을 정도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처리해야하는 달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나랑 김숙 씨는 무료 버전 아니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8. 0:59
[OSEN=안양체, 박준형 기자] 1위 LG가 2위 정관장을 잡으며 4연승 성공했다. 창원 LG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77-69로 승리했다. 박성은 치어리더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2.08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2.08. 0:56
[OSEN=서정환 기자] 홍천군이 3x3농구의 성지로 떠올랐다.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KXO SUPER STOP)’ 이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더칭(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8개 국가, 9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규모다. U15, 남자오픈부, KXO DIVE 33 등이 동반 개최돼 한겨울의 농구 축제가 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3면의 코트에서 대회가 진행될 만큼 대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KXO SUPER STOP에는 ‘세계 6위’ 강호 산 후안을 비롯해 멜버른, 우츠노미야, 점프샷 등 세계적인 강팀이 총출동했다. 국내선수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높은 경기력에 관중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신영재 홍천군수도 대회의 높은 수준과 흥행성공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영재 군수는 “겨울철에는 홍천에서 스포츠관람이 쉽지 않다.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서 농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KBSN 방송중계로 많은 시청자들도 홍천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회를 보실 것이다. 의미있는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대회를 개최하며 홍천군은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신영재 군수는 “직접 홍천에 오셔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신 분들이 많다. 방송이나 인터넷으로 보신 분들도 많다. 홍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만든 기회였다. 홍천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이제 ‘3x3농구=홍천’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홍천은 3x3농구의 대명사가 됐다. 신영재 군수는 “올해 가을에 홍천 챌린저가 3년 연속 개최된다. 3x3농구의 대명사로 홍천이 거론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께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잘해줬다. 홍천군과 공조가 좋아 성과를 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8. 0:55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박찬호 영입전에서 쓴맛을 봤지만, 아쉬움은 없다.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향후 10년을 책임질 유격수 유망주를 발굴했기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 영입이 절실했던 KT 위즈는 스토브리그에서 박찬호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두산 베어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두산에 버금가는 조건을 제시하고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며 주전 유격수 발굴이라는 고민을 안고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로 향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야수 쪽은 유격수가 고민이다. 캠프 시작도 전에 누구를 딱 주전으로 꼽을 수 없다”라고 우려의 시선을 드러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에서 단시간에 고민을 지운 선수가 있었으니 유신고를 나와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6순위 지명된 신인 이강민(19)이다. 작년 마무리캠프에서 이강철 감독은 이강민을 향해 “야수가 야수 같다”라는 강렬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1군 스프링캠프에서 데뷔 시즌을 준비하게 됐는데 성실한 훈련 태도와 19세답지 않은 수비 능력을 앞세워 권동진, 장준원 등 유격수 선배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질롱에서 “이강민은 기본적인 수비가 된다. 수비가 되면 경기에 나갈 수 있다. 처음 프로에 들어와서 저 정도 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요즘 선수들은 맨날 방망이만 들고 있는데 이강민은 야간에 호텔 앞 공터에서 공으로 벽치기를 하며 수비 연습을 따로 한다고 들었다. 처음에 거짓말인 줄 알았지만, 수비코치가 진짜라고 했다. 잘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강민의 또 다른 강점은 올바른 인성. 아직 KT와 함께한지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말투와 생활 습관에서 바름이 느껴진다. 이강철 감독은 “들어보니 이강민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더라. 말도 예쁘게 한다”라며 “이강민 어머니가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정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 난다. 긴장되는데 그 긴장을 이겨내 보겠다고 말하는 걸 보고 멘털 또한 강해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이강민의 등번호는 KT의 상징이기도 한 박경수 코치의 현역 시절 배번인 ‘6’이다. 이강민의 잠재력을 알아본 박경수 코치가 제자에게 먼저 6번을 새길 것을 제안했고, 이강민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6번의 새 주인이 탄생했다. 이강민의 등번호 ‘6’은 KT 구단의 그를 향한 남다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질롱에서 만난 이강민은 “수비에서 잔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 박기혁 코치님이 칭찬을 잘 안 하시는 스타일인데 코치님 입에서 ‘수비가 좋아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게끔 수비를 완벽하게 하겠다”라며 “당장 1군에서 어떻게 잘하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보다 많은 걸 배우면서 미래를 기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데뷔 시즌 많은 걸 경험해보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08. 0:43
[OSEN=서정환 기자] 무려 33팀의 참가팀들 중 고교최강자는 베프였다.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KXO SUPER STOP)’ 이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더칭(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8개 국가, 9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규모다. U15, 남자오픈부, KXO DIVE 33 등이 동반 개최돼 한겨울의 농구 축제가 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3면의 코트에서 대회가 진행될 만큼 대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KXO SUPER STOP에는 ‘세계 6위’ 강호 산 후안을 비롯해 멜버른, 우츠노미야, 점프샷 등 세계적인 강팀이 총출동했다. 국내선수들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높은 경기력에 관중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가장 치열한 부는 무려 33개팀이 참여한 DIVE 33이었다.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DIVE 33은 첫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22개팀이 가려졌다. 이들은 8일 오전 22강 토너먼트부터 혈전을 치러 최강자를 가렸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베프가 CORTIS를 15-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신성고2), 서예준(인천송천고3), 서우현(상산고3), 송준희(신성고3)로 구성된 베프는 KXO의 추천으로 3x3농구 세계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결승전답게 시종일관 치열한 승부였다.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종료 2분을 남기고 10-10 동점이 돼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베프 송준희가 득점에 성공해 11-10으로 리드했다. CORTIS가 곧바로 반격했다. 베프 서예준이 다시 골밑슛을 넣어 12-11로 달아났다. 송준희는 막판결정적 블록슛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서예준이 종료 11초전 쐐기포를 터트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CORTIS가 일발 동점 2점슛을 던졌지만 불발되며 15-11 베프의 우승으로 끝났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8. 0:34
[OSEN=정승우 기자] 승부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은 건 골도, 전술도 아니었다. 털복숭이 친구의 난입이었다. 헐 시티는 8일(한국시간)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2-3으로 패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이날 경기는 경기장에 두 차례 난입한 다람쥐로 인해 흐름이 끊기며 색다른 장면을 남겼다. 전반 중반까지는 평범한 승부였다. 헐 시티는 전반 중반 올리 맥버니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브리스톨 시티는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차분히 경기를 뒤집었다. 로브 애트킨슨의 동점골, 로스 맥크로리의 역전골, 후반 초반 에밀 리스의 추가골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1이 됐다.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초반, 회색 다람쥐 한 마리가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다. 경기장은 잠시 술렁였다. 구단 스태프가 외투를 휘두르며 쫓았지만, 다람쥐는 관중석 쪽으로 유유히 빠져나가며 민첩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몇 분 뒤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다람쥐는 추격자들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또 한 번 시간을 끌었다. 결국 볼보이 의자와 외투를 활용한 '포위 작전' 끝에 다람쥐는 포획됐다. 이 과정에서 경기 중단 시간은 약 5분. 관중석에서는 웃음과 탄식이 뒤섞였다. 일부 홈 팬들에겐 맥버니의 골 이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기도 했다. 경기가 재개된 뒤 헐 시티는 키어런 다우엘의 만회골로 2-3까지 따라붙었다. 다람쥐로 인해 추가된 긴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헐 시티는 이 패배로 리그 4위로 내려앉았고, 브리스톨 시티는 승점 1 차로 플레이오프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경기 후 브리스톨 시티의 게르하르트 스트루버 감독은 다람쥐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잡히지 않으려고 계속 달아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선수들도 그렇게 누구도 쉽게 잡지 못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흐름이 끊겼음에도 집중력을 유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헐 시티의 세르게이 야키로비치 감독은 "치명적인 실수가 너무 많았다"라며 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남겼다. 다람쥐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결과만큼은 분명했다. 이날 MKM 스타디움의 주인공은 승자도, 패자도 아니었다.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점령한 다람쥐였다. 챔피언십의 치열한 승부 속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존재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8. 0:30
[OSEN=정승우 기자] 김단비가 부산을 접수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는 승부처마다 공을 쥐었고, 결과로 보여줬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 썸을 63-57로 꺾었다.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였다. 그리고 승부의 중심에는 김단비가 있었다. 이날 김단비는 42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득점 63점 가운데 42점을 혼자 책임졌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40점을 넘어선 수치다. 숫자만 봐도 이 경기가 누구의 경기였는지는 명확하다. BNK는 김소니아와 박혜진이 각각 15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연속된 연장 승부를 치른 체력 부담을 끝내 넘지 못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라는 확실한 답을 손에 쥔 채 중요한 원정 승리를 챙겼다. 경기 흐름은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았다. 1쿼터 초반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자 BNK는 김소니아, 김정은을 앞세워 곧바로 응수했다. 1쿼터는 13-11, 우리은행의 근소한 리드였다.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잠시 달아났다. 강계리의 3점슛과 김단비의 득점이 이어졌다. 그러나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소희와 스나가와 나츠키의 외곽포, 김소니아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다시 끌어왔다. 전반은 28-24, 여전히 살얼음판이었다. 승부는 3쿼터에 다시 요동쳤다. BNK가 이소희, 박혜진, 안혜지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혔지만, 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44-40. 이번엔 BNK가 앞섰다. 4쿼터는 말 그대로 시소게임이었다. BNK가 달아나면 김단비가 따라붙었고, 김단비가 득점하면 BNK가 다시 응수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단비의 득점으로 우리은행이 49-48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23.3초 전 박혜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는 다시 원점.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은 김단비의 독무대였다. 우리은행의 모든 공격은 김단비를 거쳤다. 경기 종료 1분 41초를 남기고 터진 돌파 득점으로 김단비는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고, 스코어는 59-57. 이어진 수비에서는 이소희의 슛을 블록으로 걷어내며 공수에서 모두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은 동료들이 마무리했다. 이명관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심성영의 자유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8. 0:22
[OSEN=정승우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접전 끝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제압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LG는 8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77-69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28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정관장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25승 14패로 3위로 내려섰다. LG는 유기상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셈 마레이가 15점 2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허일영도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수비 싸움이었다. 1쿼터 초반 0의 균형이 길게 이어질 만큼 양 팀 모두 강한 압박과 도움 수비로 공격을 묶었다. 정관장이 근소하게 앞서 나가면 LG가 빠른 전환으로 따라붙는 흐름이 반복됐고, 전반은 34-32로 정관장이 2점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 초반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LG가 잠시 리드를 잡았지만, 정관장은 박지훈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앞세워 다시 균형을 맞췄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52-50, 여전히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정관장의 U파울이 나오며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유기상이 3점슛과 자유투를 묶어 흐름을 끊었고, LG는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는 LG의 77-69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8. 0:17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심형탁이 5살 차이 장모님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우아한 미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드디어 온가족이 다 모여서 한국에서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하루의 돌잔치를 위해 장인, 장모, 처형 등 일본 가족들이 한국으로 온다고 밝혔다. 이에 심형탁, 사야, 하루는 가장 먼저 공항에 마중을 나갔고, 이때 하루의 할머니와 사촌형이 등장하자 심형탁은 반갑게 맞이했다. 가족들은 심형탁을 위해 한국어 인사를 손등에 적어 인사했고, 갑자기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하루는 낯선 모습에 울음을 보이기도 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 처형, 장모님을 위해 자신이 다니던 피부과 예약을 선물했고, 이후 식사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며 오랜만에 가족간의 정을 나눴다. 이후 일본에 가기 위해 공항에 모인 가족들은 다같이 일본으로 향했다. 사야와 하루 역시 일본으로 향했고, 심형탁은 일을 마친 뒤 일본으로 가기로 했다. 한편, 심형탁의 가족들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장모님의 외모에 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심형탁은 지난 2023년 17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장모님과의 나이 차이는 5살이라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아니라 언니 아니에요? 진짜 미인이시고 아름다우신에ㅛ”, “어머니 왜이리 젊으심? 엄마 닮아 사야가 미인인가봐요”, “할머니가 소싯적 한 인물 하셨을듯”, “장모님 미모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8. 0:16
[OSEN=하수정 기자] JTBC ‘최강야구’의 ‘김나무늘보’ 김태균과 ‘허부기’ 허도환의 도긴 개긴 주루 속도 배틀이 펼쳐진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는 흥미진진한 경기와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2주차, 3주차의 TV-OTT 화제성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는 9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37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최종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초접전 경기 끝에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올릴 ‘최강시리즈’의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 가운데, 김태균이 홈으로 폭풍 질주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명재 캐스터는 “김태균이 달립니다!”라며 샤우팅하고,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에서는 ‘세이프파’와 ‘아웃파’가 갑론을박을 펼치며 김태균의 운명을 점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은 세이프 안정권이라고 확신하지만, 김태균의 묵직한 달리기에 점차 표정이 변한다. 이어 그는 외발뛰기로 더그아웃을 질주하며 “내가 한 발로 뛰어도 홈에 여유 있게 들어온다”라며 김태균의 달리기에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터지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김태균의 폭풍질주가 뜻밖의 주루 속도 전쟁을 발발시켜 웃음을 안긴다. ‘허부기’ 허도환이 김태균에게 “나보다 느린 것 같아. 나무늘보야”라고 ‘속도 부심’을 드러낸 것. 이에 김태균은 “나 오늘 김순발이야~”라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김나무늘보’ 김태균과 ‘허부기’ 허도환의 도긴개긴 주루 속도 배틀은 ‘최강야구’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37회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시간인 밤 10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최강야구’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8. 0:11
[OSEN=김채연 기자] 박미선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8일 박미선은 개인 계정에 “모처럼 화장하고 외출. 오랜만에 화장하고 기분 좋아서 사진 찍었는데 음..나 많이 늙었다”고 말했다. 이어 “몰랐는데 사진 찍힌거 보고 좀 그랬다. 뭐 자연스런 노화겠지만 뭔가 기분이 좀 그랬는데 그냥 또 툴툴 털어버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하면 됐지 뭐 ㅎㅎ”라며 “다들 건강하세요~~”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짧은 숏컷 스타일에 곱게 화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조혜련은 “머리 스타일 넘 좋아!!? 영국 귀부인”이라고 칭찬했고, 누리꾼들은 “지금도 예쁘세요, 건강하면 최고~”, “늘 응원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초부터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그가 유방함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는 ‘유퀴즈’를 통해 “저는 완쾌가 없는 유방암"이라면서도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치료하면 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8. 0:10
스키점프 선수들은 서로 용기를 북돋울 때 “너는 결국 플라니차에 갈 거야”라고 말한다. 슬로베니아 플라니차는 매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최종전은 열리는 곳이다. ‘스키점프의 성지(聖地)’로도 불리는 플라니차는 인류가 처음으로 비행거리 200m(1994년)와 250m(2015년)를 돌파한 곳이다. 또 플라잉 힐(비행거리 200m 이상) 점프대가 태어난 곳이다. 플라니차 출신 ‘스키점프 명가(名家)’가 종목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브츠(21)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발디피엠메의 프레다초 스키점프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여자 개인전 노멀힐 결선에서 합계 266.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카는 현 여자 세계 1위인데, 4위 안나 오딘 스트룀(노르웨이)에게 1.1점 차로 금메달을 내줬다. 그래도 메달 획득 자체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다. 프레브츠 가족의 여섯 번째 올림픽 메달이기 때문이다. 니카에게는 3명의 오빠(페테르, 체네, 도멘)와 여동생(에마)이 있다. 남매 중 첫째인 페테르(34)는 2015년 인류 최초로 250m를 비행한 전설적인 스키점프 선수다. 2014 소치 은·동메달, 2022 베이징 금·은메달 등 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냈다. 그는 2024년 “점프대에서 내려올 때 더는 두려움이 아닌 안도감이 느껴진다”며 은퇴했다. 둘째인 체네(30)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과 지리학을 공부하며 선수로 뛰었다. 2022 베이징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딴 뒤 전성기가 오기도 전인 26살에 은퇴했다. 셋째인 도멘(27)은 스키점프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현 남자 세계 1위다. 그는 지난해 3월 플라니차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전에서 254.5m를 날아 기록을 수립했다. 별명부터 ‘비행가(flyer)’다. 남매가 스키점프에 입문한 게 된 건 아버지(보지다르 프레브츠) 영향이 크다.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국제심판으로 스키점프계에서 활동했다. 자연스레 자녀들을 스키점프장으로 이끌었다. 페테르가 가장 먼저 선수로 입문했다. 처음에는 집 근처 스몰 힐(비행거리 25m)에서 훈련했다. 어린 시절 페테르가 거실 소파에 동생들을 올려 놓고 착지 자세를 훈련시키는 사진 한 컷은 세계 스키점프계에서는 ‘전설의 시작’으로 회자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도멘은 세부 종목 4개(노멀힐·라지힐·혼성단체·수퍼팀)에, 니카는 3개(노멀힐·라지힐·혼성단체)에 각각 출전한다. 지난 7일 개막식 당시 슬로베니아 선수단 공동기수로 나섰던 도멘과 니카가 혼성단체에서 금메달을 합작할지도 스키점프계에서는 큰 관심사다. 니카는 이번 대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터뷰에서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줘라(No talking, do the work)”라는 좌우명을 소개하며 “오빠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게 내 운명”이라고 말했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2.08. 0:00
[OSEN=정승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조한진의 외곽포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84-65로 꺾었다. 4연패를 끊은 현대모비스는 시즌 14승(25패)을 기록했고, 가스공사는 7연패에 빠지며 11승 27패가 됐다. 조한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션 해먼즈(21점), 이승현(15점), 존 이그부누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공수 전반에서 밀리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정성우의 결장 공백도 끝내 메우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뒤 조한진의 3점슛이 터지며 1쿼터를 24-11로 크게 앞섰다. 2쿼터 중반 한때 32-25까지 쫓겼지만, 이후 4분 동안 11-1로 몰아치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전반은 45-30, 15점 차였다. 가스공사는 전반에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실책에서도 열세를 보이며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3쿼터 들어 최진수와 신승민, 샘조세프 벨란겔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현대모비스의 수비가 다시 힘을 냈다. 상대 실책을 연달아 끌어내며 점수로 연결했고, 64-49로 4쿼터를 맞았다. 승부는 4쿼터 초반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여유 있게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7. 23:58
[OSEN=우충원 기자] 부천FC1995가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고 2026시즌 홈경기 관람 환경 개선과 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부천은 최근 세븐일레븐과 2년간 부천종합운동장 내 매점 운영 및 광고후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대 점포망을 보유한 글로벌 1등 편의점 브랜드로, 1989년 국내 최초 편의점으로 첫선을 보인 후 38년간 꾸준한 상품·마케팅 및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장하며 뉴웨이브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 네트워크인 ‘글로벌 패밀리십’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인기 상품을 소싱하고, 국내 우수 상품을 수출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팬덤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도전과 변화, 역동과 영&트렌디(Young&Trendy)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해 브랜드를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세븐일레븐은 부천종합운동장 내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팬 맞이에 나선다. 상시 운영되는 매장 1곳에 더하여, 홈경기 당일에는 장내 매장 3개소를 가동해 관중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원정석에만 한정됐던 장내 매장을 E석과 W석까지 확대 운영해, 홈 팬들이 긴 이동 없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동선이 마련된다. 또한 경기장 내 주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는 한편, 축구 관람의 필수 아이템인 먹거리 종류를 다양화해 직관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븐일레븐은 부천종합운동장 내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팬 맞이에 나선다. 상시 운영되는 매장 1곳에 더하여, 홈경기 당일에는 장내 매장 3개소를 가동해 관중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원정석에만 한정됐던 장내 매장을 E석과 W석까지 확대 운영해, 홈 팬들이 긴 이동 없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동선이 마련된다. 또한 경기장 내 주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는 한편, 축구 관람의 필수 아이템인 먹거리 종류를 다양화해 직관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부천 정해춘 대표이사는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과의 협력으로 더욱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경기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김홍철 대표이사는 “부천FC1995와 함께 동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모든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시즌 개막을 앞둔 2월 말부터 상시 매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