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연우, 김현진, 조윤서, 최병찬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관계성이 ‘러브포비아’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9일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 감독 왕혜령, 제작 위매드) 1~2회에서는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묘하게 얽힌 AI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와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의 이야기가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윤비아의 친구이자 동업자인 설재희(조윤서 분), 한선호의 쌍둥이 동생이자 ‘HAN 에이전시’ 실장인 한백호(최병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에 극의 동력이 되는 관계성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우연이 운명 된다?! 연우-김현진, 최악의 만남 → 의도치 않게 서로를 돕는 두 사람! 1회, ‘잇츠유’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던 비아는 한 시간 이상 타인과 있으면 쓰러지는 증상 때문에 급히 자리를 떴다. 혼자만의 공간을 찾던 윤비아는 선호의 차 문이 열린 틈을 타 그 안에 들어갔고, 10초를 버티고 나오는 돌발 행동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이후 ‘잇츠유’는 포미 2세대의 모델인 배우 박정원(정수환 분)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기자들은 윤비아를 포위하기 시작했고 한선호는 패닉에 빠진 그녀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손을 잡곤 현장을 벗어났다. 2회 말미에는 윤비아가 사채업자로부터 HAN 에이전시를 인수하며 한선호를 도왔다. 그 배경엔 한선호의 파급력을 이용해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윤비아의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이 깔려 있어 이 관계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엄마가 불륜? 마음 닫은 연우를 세상으로 꺼내준 조윤서! 뭉클 절친 서사!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윤비아의 가슴 아픈 과거와 이를 지탱해 준 설재희의 진한 우정 역시 극의 밀도를 높였다. 고등학생 시절 윤비아는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가 낯선 남자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의심했었다. 이 의심은 선애가 의문의 중년 남성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오면서 더욱 깊어졌고 이날 병마와 싸우던 아버지는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이날부로 혼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윤비아는 집에만 틀어박혀 스스로 벽을 쌓았다. 그런 비아를 찾아와 준 친구 설재희는 비아를 세상 밖으로 꺼내주었으며 두 사람은 ‘잇츠유’의 공동대표로 성장했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윤비아와 설재희의 이야기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김현진-최병찬, 바람 잘 날 없는 쌍둥이 간 전쟁! 한선호는 작가가 아닌 셀럽으로 인정받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생계를 걱정한 한백호는 “너라도 회사 지켜야지”라며 투자를 권유하는 박정원의 말에 속아 HAN 에이전시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패착을 뒀다. 사실이 들통나자 한백호는 무릎을 꿇으며 한껏 불쌍하게 굴었고, 윤비아가 한선호와의 열애설을 인정했을 때는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린 거지. 같은 사업가가 봤을 때 꽤 괜찮은 전략이라 본다”며 선호의 속을 뒤집었다.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동생과 그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형의 케미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며 극의 분위기를 밝게 환기시켰다. 이처럼 ‘러브포비아’는 네 주인공들 간 촘촘한 관계성으로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윤비아가 HAN 에이전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한선호’를 요구한 가운데, 이야기의 향방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3회는 오는 26일(목) 밤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U+모바일tv X 라이프타임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3. 21:35
[OSEN=강희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꿈지기 철학’이 밀라노 올림픽에서 금빛 결실을 거뒀다. CJ그룹은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뜻깊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밀라노 중심부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는 CJ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CJ ENM’·‘올리브영’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아우르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고. TEAM CJ 최가온은 금빛 점프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CJ의 ‘꿈지기 철학’과 ‘OnlyOne 정신’이 K컬처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CJ의 금빛 활약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2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운영된 밀라노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약 3만 3000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사전 예약자의 74%가 이탈리아어, 20%가 영어 사용자로 집계되며 ‘K컬처’를 향한 유럽 현지의 관심을 확인했다. CJ는 파리 하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코리아하우스에 참여하며, 문체부 산하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문화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지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CJ ENM’·‘올리브영’ 부스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일상의 영역 곳곳으로 확장되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CJ 브랜드를 통해 모두 충족할 수 있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꾸며진 ‘비비고’ 부스에서는 18일간 방문객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컵 볶음면을 증정했다. 매일 준비된 수량이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되는 등 코리아하우스 홍보관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CJ ENM 부스는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 K팝 시상식 등 화제의 콘텐츠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립 제품을 직접 발라보는 K뷰티 체험과 함께 제품 증정을 진행한 ‘올리브영’ 부스 앞에도 매일 긴 줄이 늘어섰다. 이 외에도,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매일 국악,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컬링·쇼트트랙 팀 코리아 출전 경기를 함께 보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져 18일간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설 당일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현지 방문객들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겼다. 스포츠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코리아하우스는, 경기장 밖에서 한국을 알리는 거대한 쇼케이스이자 또 하나의 올림픽 무대였다. 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첫 설상 종목 금메달이자, 올림픽 스노보드 역대 최연소 금메달 기록이다. CJ는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최가온이 중학생이던 2023년부터 후원해왔다. 단기 성과가 아닌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해외 원정 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전폭 지원하며 ‘글로벌 No.1’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왔다. 2024년 허리 골절 부상으로 재활의 시간을 겪을 때에도 지원을 멈추지 않았고, 복귀 이후 월드컵 3연속 우승을 거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 과정은 CJ가 추구하는 ‘OnlyOne 철학 (최초, 최고, 차별화)’ 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CJ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선수의 일상과 함께하는 특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가온은 지난 14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방문한 코리아하우스에서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밀라노 올림픽은 CJ가 꾸준히 이어온 스포츠 후원과 한국 문화 세계화 전략이 맞닿은 현장이었다. CJ는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과 스노보드 최가온 등 개인 후원 선수뿐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등 종목 전체를 후원하며,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팀 코리아 전체를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선수단의 도시락을 만드는 급식지원센터에 한식 식자재 30여 종을 지원하며 낯선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밥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올림픽을 앞두고는 태릉·진천 선수촌에서 ‘비비고 데이’를 개최하여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올리브영’은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출장·여행용 ‘K뷰티 키트’를 제공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대표 기업인 CJ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팀 코리아를 지원했다. 팀 코리아는 한계를 넘어 ‘글로벌 No.1’에 도전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남기고,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CJ 관계자는 “경기장 안에서는 TEAM CJ 선수들의 눈부신 도전과 성과로, 밖에서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한 K컬처 전파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며 “파리·밀라노에 이어 2028 LA 하계올림픽까지 스포츠와 문화 양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6.02.23. 21:33
[OSEN=정승우 기자] '스키 여제' 린지 본(41)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당한 충격적인 사고 이후 왼쪽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긴급 수술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고백이다. 미국 'ESPN'은 24일(한국시간) 린지 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림픽 활강 경기 도중 발생한 사고와 이후 치료 과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본은 미국을 대표하는 알파인 스키 선수로, '스키 여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6세에 월드컵에 데뷔해 정상급 기량을 이어갔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활강 동메달을 따냈으며, 잦은 부상 끝에 2019년 은퇴했다. 이후 티타늄 인공관절 수술을 거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40대 나이에 복귀했다.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인연으로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본은 지난 8일 열린 여자 활강 경기에서 스타트 13초 만에 게이트를 건드린 뒤 코스를 이탈하며 크게 넘어졌다. 당시에는 왼쪽 정강이 복합 골절이 주요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본에 따르면 사고 이후 다리에 '구획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발생했다. 출혈과 부종으로 근육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해 혈류가 차단되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손상이나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부상이다. 본은 "한 부위에 심각한 외상이 가해지면 피가 고이고 압력이 높아져 모든 조직을 짓누르게 된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본은 미국 대표팀 및 개인 의료진으로 활동 중인 정형외과 전문의 톰 해킷 박사가 실시한 근막 절개 수술 덕분에 다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리를 절개해 압력을 낮춰줬고, 그가 나를 살렸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해킷 박사가 현장에 있었던 이유는 올림픽 직전 본이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를 다친 뒤에도 출전을 강행했기 때문이었다. 본은 "그 부상이 없었다면 의사가 코르티나에 오지 않았을 것이고, 내 다리를 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본은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이번 사고로 오른쪽 발목 골절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회복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수차례 부상을 극복하며 커리어를 이어온 본은 이번에도 위기를 넘겼다. 올림픽 무대에서의 아찔했던 순간과 그 이후의 투병기가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강한 의지와 회복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3. 21:30
- 2026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스쿼시연맹 주관 대회 - 전국 17개시도 3권역을 나누어 진행... 100여명 청소년 선수 참가 - 전국규모리그 최종 1-2위... 국제 주니어대회 파견 지원 예정 대한스쿼시연맹(회장 박세준, 이하 연맹)은 지난 1월 31일(토)부터 2월 22일(일)까지 ㈜SPK Inc.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2026 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이하 대회)’가 권역별 리그 및 전국 규모 리그를 거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부터 국내 유망 선수 발굴과 종목 발전을 위해 개최되어 온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해 총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해와 달리 권역별 경기장을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지역 균형을 고려한 운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A권역은 새로 공인 코트로 등록된 하남시 소재의 ▲스쿼시랩 코리아, B권역은 호남지역 스쿼시 거점 시설 중 하나인 ▲광주광역시체육회관, C권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 개최지이자 경남지역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산합포스포츠센터로 선정됐다. 1월 31일(토), 2월 1일(일), 2월 21일(토) 총 3일의 주말 기간 동안 진행된 권역별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규모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은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리그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종 1~2위 선수들에게는 연맹에서 국제 주니어대회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연맹의 새로운 시도들도 돋보였다. 국제 주니어대회 흐름에 맞춰 권역별리그부터 전국규모리그까지 전 경기에 셀프 카운트 제도를 도입해 선수들이 심판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부분의 국제 주니어대회가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의 다소 엄숙했던 시상식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 대신 가요를 재생하고, 입상 선수들의 학부모와 지도자가 직접 시상에 참여해 단상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특별한 순간을 마련했다. <시상 후 자녀를 안아주는 모습> 한편, 대회가 개최된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스쿼시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6 세계스쿼시선수권대회는 12월 14일(월)부터 19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박선양
2026.02.23. 21:25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해럴드 카스트로(33)가 첫 연습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카스트로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제리드 데일이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김호령과 윤도현이 삼진을 당해 이어진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카스트로는 3구째 시속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450경기 타율 2할7푼8리(1406타수 391안타) 16홈런 156타점 134득점 7도루 OPS .669를 기록한 카스트로는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루키 리그에서 101경기 타율 3할3리(373타수 113안타) 21홈런 65타점 54득점 8도루 OPS .669를 기록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제리드) 데일이 마인드가 참 좋다. (해럴드) 카스트로도 마찬가지다. 적응을 잘하고 연습을 게을리 하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다. 몸 관리도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며 카스트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카스트로는 이범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23. 21:20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야민 세슈코(23)와 센느 라멘스(24, 이상 맨유)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복귀 희망을 키우고 있다. 젊은 자원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마이클 캐릭(45) 감독 체제 상승 흐름에도 힘이 붙는 분위기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세슈코와 라멘스가 최근 경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맨유의 상위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조명했다. 세슈코는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도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11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기록하며 패배 위기를 막았고, 24일 에버튼전에서는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해당 득점 장면은 마테우스 쿠냐에게 패스를 내준 뒤 약 70야드를 전력 질주해 브라이언 음뵈모의 크로스를 마무리한 장면으로, 체력과 침착함이 동시에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릭 감독 역시 세슈코의 성장세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큰 걸음일 때도 있고 작은 걸음일 때도 있다. 최근에는 분명 큰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세슈코는 올 시즌 리그 8골을 기록 중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 시절에는 두 골에 그쳤지만, 대런 플레처 임시 체제 이후부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며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선발 출전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지만 캐릭 감독은 "모든 상황이 극단적인 건 아니다. 선수와 좋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골문에서는 라멘스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에버튼전에서 마이클 킨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연속된 코너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역시 경기 후 "상대 골키퍼가 최고였다"라고 평가했다. 라멘스는 지난해 여름 약 181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된 골키퍼다. 맨유는 당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 대신 젊은 자원에 투자하는 선택을 내렸고, 최근 활약으로 그 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캐릭 감독은 "혼란을 만드는 골키퍼가 아니라 혼란을 정리하는 유형"이라며 안정감과 침착함을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에드윈 반 데 사르와의 유사성까지 언급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맨유의 흐름도 달라졌다. 현재 팀은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제이미 캐러거는 방송을 통해 "지금 흐름이라면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것 같지 않다"라고 전망했다. BBC는 "시즌 초 구단 내부 목표는 유로파리그 진출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분위기 속에서 목표치 역시 상향 조정된 모양새다. 유럽 대항전 일정 부담이 없는 점도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라고 짚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젊은 세대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맨유가 오랜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3. 21:20
[OSEN=연휘선 기자] 연일 가열찬 입소문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휴민트’의 임팩트 GV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3일 저녁,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 측은 롯데시네마 서울 월드타워점에서 주연 배우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정유진과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이번 행사는 ‘휴민트’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캐릭터 비하인드 "몸보다 중요한 건 인물의 흐름" GV가 시작되며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지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정민은 “액션이 크다고 해서 감정이 작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몸이 힘든 것보다 인물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게 더 중요했다”고 밝혔고, 박해준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인물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장면의 밀도를 결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채선화 역시 사건을 끌고 가는 주체라고 생각했다.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했고, 채선화는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캐릭터”라고 전했고, 정유진 또한 “액션 장면 안에서도 감정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이며 각자 맡은 인물 중심 설계에 대한 공감을 전했다. # 블라디보스토크 액션 비하인드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하는 액션" 이어진 사전 Q&A 시간에서는 액션 연출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은 결국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한다. 인물의 선택이 쌓였을 때 비로소 폭발하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차량 추격과 총기 장면에 대해서도 “리얼리티를 유지하는 선에서 긴장을 극대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를 선택한 이유로는 "봄이 오기 전 눈 덮인 블라디보스토크의 모습이 진실을 덮고 사는 캐릭터들의 삶의 방식과 잘 어울리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히며, 로케이션이 지닌 상징성과 분위기를 직접 설명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녹음 비하인드 "박찬욱 감독 아이디어입니다" 관객들에게 특히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박건과 선화의 녹음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은 "박건이 선화의 음성 파일을 들을 때, 황치성이 감시하며 엿듣는 장면은 박찬욱 감독의 아이디어다. 대본을 보시고 '선화는 계속 음악을 해왔으니 노래를 생일 선물로 해줬을 것 같다'고 조언해 주셨다. 황치성이 그 장면을 감시하는 설정까지 굉장히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로 느껴져 감사한 마음으로 반영했다"고 전해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출과 연기뿐 아니라 작품 밖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NEW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21:06
[OSEN=정승우 기자] 잔루카 프레스티아니(20, 벤피카)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 레알 마드리드)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SL 벤피카가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를 겨냥하며 맞불을 놓았다. 구단은 경기 중 발생한 폭력 행위 의혹에 대해 UEFA의 '무조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SL 벤피카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사무엘 달에게 가해진 공격 장면과 관련해 제출한 항의가 유럽축구연맹(UEFA)에 의해 종결됐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영상 증거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징계가 내려지지 않은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벤피카는 해당 상황을 두고 "의심의 여지 없이 레드카드가 나와야 할 장면이었다. 경기 중에도 퇴장이 나오지 않았고, 사후 징계조차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프레스티아니 사건과 맞물리며 양 구단 간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프레스티아니가 비니시우스에게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UEFA는 조사에 착수했다. 비니시우스와 킬리안 음바페 등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인종차별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프레스티아니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오해라고 반박했다. '의혹'만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UEFA는 프레스티아니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런 가운데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 보도를 인용한 '원풋볼'은 벤피카가 발베르데의 오프 더 볼 상황을 문제 삼아 UEFA에 별도 항의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38분경 발생한 것으로, 경기 중단 이후 재개되는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달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VAR은 온필드 리뷰를 권고하지 않았고, 심판 역시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벤피카는 이 장면이 명백한 폭력 행위라고 주장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인종차별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 단계에서 잠정 징계가 내려진 반면, 영상으로 확인되는 충돌 장면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양 팀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기 외적인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서, 승부의 초점은 결과보다 판정과 징계 문제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2차전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뜨거운 여론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3. 20:48
[OSEN=최이정 기자] 가수 정승원이 데뷔 첫 뮤지컬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원은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선택과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 정승원이 맡은 알렉세이 브론스키는 매력적인 외모와 카리스마를 지닌 젊은 장교로, 안나 카레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인물이다. 순수한 열정과 위험한 사랑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높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요구된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첫 무대에서 정승원은 훤칠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브론스키의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첫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첫 공연을 마친 정승원은 “첫 도전이었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정승원은 앨범 발매와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승원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188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특유의 깊은 음색을 바탕으로 대극장에 최적화된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대극장 데뷔 무대에서 주연을 맡아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이번 시즌 정승원을 비롯하여,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 윤형렬, 문유강 등 탄탄한 캐스트 라인업이 더해져 202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3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마스트 인터내셔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23. 20:26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이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유승은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래 꿈꿔온 무대에서 내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결과를 얻었다. 힘든 시간마다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0일, 유승은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기록,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첫 시기에서 몸 뒤쪽으로 4바퀴를 도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87.75점을 받았다. 전체 2위.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 방향으로 네 바퀴를 회전해 83.25점을 추가했다. 중간 합계 1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착지에 실패하며 20.75점으로 앞서 연기를 마친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에게 순위를 내줬으나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낸 것이 올림픽 유일한 메달이었다. 빅에어는 2018 평창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선수들은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회전, 착지, 완성도 등을 평가받는다. 공중 기술을 겨루는 프리스타일의 빅에어 종목에서 유승은이 귀중한 메달을 따낸 것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3. 20:20
[OSEN=정승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차별 행위 '의혹' 단계에서 잔루카 프레스티아니(20, 벤피카)에게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소속팀 SL 벤피카가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항소 방침을 밝혔다. 구단은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의 출전을 제한한 결정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SL 벤피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UEFA 발표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한 조사 과정 속에서 프레스티안니에게 1경기 잠정 징계가 내려졌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라며 "아직 사건이 조사 중인 단계에서 선수를 기용하지 못하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구단은 이번 조치가 최종 판단이 아닌 '의심 단계'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UEFA는 앞서 차별적 행동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윤리·징계 조사관을 임명하고, 중간 보고서를 근거로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규정 위반이 확정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조사 기간 동안 적용되는 임시 조치라는 설명이다. 벤피카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기 어려운 일정이지만, 원칙적인 차원에서 UEFA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의혹이 완전히 규명되기 전부터 선수에게 제재가 가해지는 방식에 문제의식을 드러낸 셈이다. 구단은 동시에 인종차별에 대한 단호한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성명에서 벤피카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차별 행위에 맞서는 것은 클럽의 역사적 정체성"이라며, 구단 재단 활동과 전설적 선수 에우제비우의 유산을 언급하며 반차별 원칙을 강조했다. 결국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인종차별 확정'이 아닌 '의혹 단계'에서 내려진 징계의 적절성이다. UEFA는 조사 절차를 강조하고 있지만, 벤피카는 선수의 권리 보호 측면에서 성급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특정 선수가 '경기 중 인종차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친다면, 사실 여부와 상관 없이 이러한 '출전 정지 징계'가 또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프레스티아니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3. 20:14
[OSEN=연휘선 기자]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순직 소방관에 이어 순직 경찰관의 사망까지 방송소재로 다루며 추가 사과를 표명했다.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은 "추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운명전쟁49' 측은 먼저 "순직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운을 떼며 "프로그램상 무속인 출연자가 고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점사를 보던 중 부적절한 언어와 묘사가 등장한 부분에 대해서 순직하신 분들, 상처를 받으셨을 유가족분들, 동료분들 그리고 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전에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드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방송 제작 전반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내부 검토 및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운명전쟁49' 측은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교의 사인을 점술로 추측하는 미션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고인의 얼굴과 생년월일이 공개되는가 하면 유족들이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던 설명과 달리 자극적인 표현만 오갔다"라고 반발해 강한 비판을 자아냈다. 더욱이 같은 회차에서 고(故) 이재현 경장의 사망 경위를 다루는 과정에서 출연자가 범죄 은어인 '칼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전현무가 이를 그대로 언급하고 신동이 동조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소방노조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까지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예능의 가십으로 전락시켰다"라며 강한 비판과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밝힌 실정이다. 다음은 '운명전쟁49'의 추가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운명전쟁49' 제작진입니다. '운명전쟁49'에 등장한 순직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프로그램상 무속인 출연자가 고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점사를 보던 중 부적절한 언어와 묘사가 등장한 부분에 대해서 순직하신 분들, 상처를 받으셨을 유가족분들, 동료분들 그리고 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제작진은 유가족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전에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사죄드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방송 제작 전반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내부 검토 및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20:06
[OSEN=우충원 기자] 대한체육회는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오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797명과 임원 1,583명 등 총 4,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 종별(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1월 12일~14일)과 쇼트트랙(1월 15일~18일)이 사전경기로 개최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본 경기는 2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5일(수) 오후 5시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려 겨울 스포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직후에 개최되어,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를 국내에서 이어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승은을 비롯해 대한민국 피겨의 간판스타 차준환, 이해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개요와 경기 일정, 결과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피겨 종목은 KBS N SPORTS에서 생중계되며, 아이스클라이밍(산악)과 루지 종목은 공식 홈페이지 내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국민들도 다양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23. 20:02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그룹 에이티즈 우영이 24일 오전 해외 패션쇼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우영이 출국장으로 항하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2.24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6.02.23. 20:02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다름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역사인식 개념을 겸비한 '뇌섹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다름은 최근 개인 SNS에 "#한능검 #77회 #100점 #1급"이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다름이 지난 20일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100점 만점으로 1급에 합격했다는 인증서와 점수 관련 내용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점수에 따라 급수가 나뉘는 가운데 남다름이 1급 심화 요건 충족을 넘어 100점 만점을 받은 것이다. 연예인 가운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것은 지난해 코미디언 서경석이 최초다.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지난 2024년 5월부터 총 4차례의 응시 끝에 연예인 최초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사 문제집까지 출간했을 정도. 이 가운데 남다름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0점을 받은 상황.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있는 남다름 또한 연예인 가운데 남다른 역사인식과 지능을 겸비하게 돼 호감을 자아내는 중이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맡은 윤지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피노키오'에서의 이종석,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이준호,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 '스타트업' 김선호 등 다수의 미니시리즈에서 남자 주인공, 혹은 강한 존재감의 서브 남자 주인공 아역을 맡아 미래가 기대되는 아역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방송된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의 어린 시절을 맡아 가슴 아픈 청소년기를 보낸 인물상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작품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다. 더욱이 남다름은 지난 2022년 2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일찌감치 국방의 의무도 다 마쳤다. 그는 강원도 화천군 소재의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를 거쳐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와 발자취를 쌓아온 남다름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19:57
[OSEN=하수정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산 4개월 만에 MBC '뉴스데스크'에 돌아왔다. 김수지는 23일 "뉴스데스크 복귀했습니다. 같은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배려해 주신 회사와 고생하신 초롱선배, 주말 맡았던 영은에게 감사합니다. 클로징 때 말씀드린 대로, 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방송을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수지는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뉴스안하니'용 브이로그 찍고 있습니다. 언젠가 쓸 날 있겠죠"라며 복귀 비하인드 영상도 기대케 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실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4개월 만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했고, 차분한 태도로 실수 없이 뉴스를 보도했다.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부기가 전혀 없는 얼굴로 이전과 똑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수지는 2022년 가수 한기주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임신 8개월 당시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심한 임덧으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할 때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김수지 아나운서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3. 19:44
[OSEN=정승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레알 마드리드전 도중 차별적 발언 의혹에 휘말린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에게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인종차별이 '확정'됐기 때문이 아니라 조사 진행 과정에서 내려진 '임시' 조치다. UEF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플레이오프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제기된 차별적 행동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윤리·징계 조사관(EDI)을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중간 보고서를 토대로 UEFA 통제·윤리·징계기구(CEDB)가 프레스티안니에게 1경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UEFA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징계 규정 제14조(차별적 행위)에 대한 '겉보기 위반(prima facie)' 가능성을 근거로 한 것이다. 즉, 최종 판결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 조사 과정에서 선수의 추가 출전을 제한하기 위한 임시 조치라는 의미다. UEFA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조사 결과와 향후 징계위원회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며 최종 징계 수위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또는 별도 판단이 내려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앞서 프레스티아니는 경기 도중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UEFA 인종차별 대응 프로토콜을 가동했고, 사건은 공식 조사 단계로 넘어갔다. 프레스티아니 측은 인종차별 의도를 부인하며 발언이 오해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이번 결정은 '인종차별 확정 징계'가 아니라, 의혹을 둘러싼 조사 절차 속에서 내려진 잠정 조치다. UEFA가 최종 결론을 언제 내릴지, 그리고 프레스티아니에게 추가 징계가 내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23. 19:43
[OSEN=이후광 기자] 첫 아이 출산으로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 참가가 불발됐지만, 걱정은 없다. 출산휴가 중에도 피칭을 게을리 하지 않은 남다른 워크에식이 2차 캠프 전망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23일 “아빠가 된 잭로그가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합류 첫날부터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라고 캠프 소식을 전해왔다. 잭로그는 지난달 초 첫 아이 출산으로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고국 미국에서 몸을 만들었다. 사실상 출산휴가 개념이었지만, 잭로그의 개인훈련 강도는 살벌했다. 미국에서 불펜피칭 10차례, 라이브피칭 2차례를 소화했고, 2월 17일 마지막 라이브피칭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20구씩 총 2세트(40구) 투구를 펼치며 2차 스프링캠프 합류 준비를 마쳤다. 첫 아이 루시의 아빠가 된 잭로그는 지난 23일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해 동료들과 첫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두산 관계자는 “잭로그가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하며 어색함 없이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산 정재훈 투수코치는 “잭로그와 호텔에서 처음 인사를 나눴다.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해 마음이 편해보였다. 오늘 훈련을 보니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라며 “훌륭한 선수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늦게 합류했다고 해서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주문했다”라고 잭로그의 워크에식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잭로그는 “첫 아이 루시 출산을 배려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덕분에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구단이 배려해 준만큼 나 역시 책임감을 갖고 미국에서 몸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잭로그는 이어 “이틀 전 미야자키에서 새 외국인선수들(크리스 플렉센, 다즈 카메론)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다. 두 친구 모두 느낌이 너무 좋다”라며 “오랜만에 팀에 합류했지만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가족처럼 편안하고 좋다. 선수단 모두 호주에서 열심히 준비해온 게 느껴진다. 이번 시즌이 상당히 기대된다”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지난해 80만 달러에 두산에 입단한 잭로그는 30경기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의 안정감을 뽐냈다. 176이닝을 소화하면서 156탈삼진, 39볼넷을 기록했고, WHIP 1.05, 피안타율 .224, 퀄리티스타트 17차례 등 용병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 18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전반기를 보낸 그는 후반기 12경기 5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14로 비상하며 총액 110만 달러(약 16억 원)에 재계약했다. 플렉센에 이어 2선발을 담당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3. 19:42
[OSEN=홍지수 기자] 전 세계의 축제 2026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많은 감동을 안겨준 대회였는데, 한 사람은 씁쓸하게 돌아오게 됐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4, 강원도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나의 세 번째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비록 3회 연속 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뤄내지 못했지만,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을 준비한 대표팀 동료들, 준비 과정을 함께해준 주니어대표팀 선수들, 이처럼 많은 분께 힘을 얻고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그는 ‘3회 연속 메달이라는 행복한 꿈’을 바라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정재원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5번째로 통과했고, 스프린트 포인트 6점을 기록하며 16명의 출전 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은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3회 연속 올림픽 포디움 입성이 아쉽게 무산됐다. 정재원은 “나의 세 번째 올림픽을 함께 해준 모든 분께 웃으며 인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이 아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많은 응원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3. 19:40
[OSEN=연휘선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브라질 영부인을 만나 한류와 한식에 대해 알렸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1일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 중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영부인 측의 요청으로 서울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단독 만찬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를 계기로 잔자 여사가 23일 청와대 만찬에도 초청해 참석했다. 이번 만찬은 영부인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만남으로, 잔자 여사는 23일 공식 SNS 계정에 백종원 대표와 만남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OSEN에 “평소 한류와 한식에 관심이 많았던 잔자 영부인 측의 요청에 의해 만남이 성사됐다”며, “K-소스 기반의 한식 메뉴 세계화 가능성과 브라질 현지의 한식 전파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상당 시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잔자 여사가 공개한 영상에서 백 대표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사인한 굿즈를 선물로 전달했다. 백 대표는 “BTS 진이 함께 오고 싶어 했지만, 아쉽게 오지 못했다”며, “진이 직접 만든 이 술에 사인을 담아 여사님께 전달해 달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영부인께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하시는 활동들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한국을 사랑해주시고, BTS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날 만찬 자리에서 잔자 여사는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하면서 백 대표에게 올해 10월 브라질로 공식 초청을 제안했고, 백 대표도 그 자리에서 바로 흥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자체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한식 메뉴 론칭 및 한식 유통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글로벌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통한다. 잔자 여사의 백 대표에 대한 브라질 초청은 단순한 식문화 교류를 넘어 △브라질 현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론칭 △자체 소스 기반 한식 메뉴 론칭 △더본코리아 지역개발 노하우 전수를 통한 소외 지역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영부인과 만남은 K-POP에서 시작된 한류가 K-FOOD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소스를 기반으로 한식 메뉴 및 더본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브라질 진출 방향을 모색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동남아, 미주, 유럽, 일본 등지의 해외 진출 사업 성과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3.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