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임철수가 1990년대 그 시절 직장 상사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임철수는 한민증권 리서치부 부장 '차중일'로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차중일은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한 홍금보(박신혜 분)를 향해 "미쓰홍!"이라 소리치며 노골적인 무시와 권위적인 태도를 일삼는 것은 물론 계산기로 금보의 머리를 미는 장면까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차중일은 윗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한 전형적인 '비위 맞추기 천재'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오덕규 상무(김형묵 분)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맞장구치며 알벗(조한결 분)을 칭찬했고, 그의 지시에 따라 잘못된 리포트를 신정우 사장(고경표 분)에게 전달하고자 시도하며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보였다. 임철수는 지독한 권위의식과 강약약강의 태도를 지닌 '차중일'을 디테일한 표정과 실감 나는 말투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임철수는 2대 8 가르마 헤어스타일과 90년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박신혜 배우와의 찰떡같은 앙숙 케미는 극에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호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16:09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을 전할 영화 '하트맨'의 권상우, 문채원 표지훈이 1월 19일(월) 오후 7시, 인기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화끈한 영화 홍보와 화려한 입담을 동시에 펼칠 예정이다. 2026년 새해 극장가에 해피 에너지를 전할 첫 코미디 '하트맨'의 권상우, 문채원, 표지훈이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신동엽과 함께 웃음 넘치는 토크를 진행한다. 오늘(19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세 배우의 숨겨왔던 입담 폭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하트맨'은 개봉주 동시기 개봉작 흥행 1위 및 '만약에 우리'와 함께 2026년 첫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를 하고 있다. 더불어 관객들의 호평을 타고 서서히 입소문이 가열되는 중이다. 한편 영화 '하트맨'은 '히트맨' 시리즈 최원섭 감독과 권상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따뜻한 가족애와 웃음을 선사할 뿐 아니라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등 매력적인 배우들과 김서헌 아역 배우와 함께 코믹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이에 '하트맨'을 실관람한 관객들은 “주말 아침에 봤는데, 아침부터 재미있고 감동도 있어서 좋았어요ㅎㅎ”(CGV_즐거운슈렉18159), “기대되는 배우들과 히트맨에서 재미나게 봤었는데 하크맨까지ㅋㅋ 재밌네요. 소영이가 연기도 너무 잘하고 재미나요”(CGV_평화로운위즐리10681), “정말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어요. 권상우의 밴드는 말할 것도 없음! 영화 끝나고도 노래 계속 생각나요ㅋㅋㅋ”(CGV_평화로운가모라10790) 등 호평을 쏟아내며 극장가에 코미디 입소문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2026년 새해 극장가에 밝은 에너지를 전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8. 16:03
[OSEN=선미경 기자] ‘시’처럼 살다간 배우 고(故) 윤정희의 사망 3주기가 됐다. 윤정희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3년 1월 19일 오후 5시께 향년 78세로 사망했다. 2019년 11월 10년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4년만이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당시 ‘배우 윤정희 선종’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며,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전 진희 엄마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배우 윤정희를 오래도록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편 백건우와 딸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프랑스 파리에서 투병 중이던 고 윤정희는 생전 돌연 친동생들과 법적 분쟁을 겪기도 했다. 윤정희의 친동생들은 백건우와 친딸에 대해 재산, 신상 후견인 지위 이의 신청을 프랑스 법원에 제출,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169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남정임, 문희 등의 배우들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장군의 수염’, ‘신궁’, ‘저녁에 우새’, ‘위기의 여자’, ‘만무방’ 등 208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고 윤정희는 1973년 톱여배우 신분에도 돌연 유학을 선언하고 프랑스로 떠났으며, 1976년 백건우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랜 공백기를 갖던 고 윤정희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복귀, LA비평가협회와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프랑스 정부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 등 호평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8. 16:00
[OSEN=강서정 기자] 마침내 기안84와 극한크루의 마지막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극한84’ 8회에서는 북극이라는 가장 혹독한 무대에서 마침내 마지막 레이스를 시작한 기안84와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서 발걸음을 뗀 극한크루의 모습에 과연 이들이 극한의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마침내 시작된 북극 마라톤에서 줄곧 1등으로 앞서가던 권화운이 연이어 추월당하던 장면은 7.1%까지 치솟았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2.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대회를 하루 앞두고 극한크루와 북극 마라톤에 참여한 러너들은 안전을 위해 실제 코스 사전 답사에 나섰다. 마라톤 코스를 따라 이동하는 버스 창밖으로는 끝없이 이어진 급경사와 협곡 지형이 펼쳐졌고, 출발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눈으로 뒤덮인 주로와 러셀 빙하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눈에 보기에도 만만치 않은 환경에 극한크루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발점에 도착한 극한크루는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경에 감탄하는 동시에, 북극 마라톤에 대한 부담감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실제 레이스를 대비해 아이젠과 방한 장비를 착용하고 빙하 위 테스트 러닝에 나선 세 사람은 뼛속까지 파고드는 북극의 추위와 로프를 잡지 않으면 오를 수 없는 급경사 구간, 10km에 달하는 빙하 구간 등을 체험하며 점점 말수를 잃어갔다. 특히 에이스 권화운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빙판길에서 연이어 미끄러지며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권화운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지켜보던 기안84와 강남 역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사전 답사를 마친 권화운은 “솔직히 자신이 없다”라고 털어놨고, 항상 1등을 목표로 자신감 넘치던 에이스가 흔들리는 모습은 극한크루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어진 마라톤 브리핑 현장에서는 북극 마라톤의 냉혹한 현실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수칙이 반복적으로 안내됐고, 웃음기 없이 이어진 설명은 아프리카와 프랑스 마라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극한크루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기안84는 강남의 ‘행운의 가슴털’로 소원을 빌자고 제안해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에서는 가슴털이 길수록 복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는데, 강남은 “가슴털로 기도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한 것. 이에 기안84는 강남의 가슴털을 뽑아 권화운과 나눠 가졌고, 권화운은 가슴털을 붙잡고 1등을 기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상까지 단 몇 시간 남지 않은 밤, 숙소는 적막으로 가득 찼다. 권화운은 “지난 1년 동안 풀코스를 여러 번 뛰었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 긴장되고 두렵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기안84는 아쉬웠던 지난 마라톤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요행을 바라지 않고, 내가 달려온 만큼만 가보겠다”는 담담한 각오를 밝혔다. 대회 당일 새벽, 처음 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남뿐만 아니라 기안84 역시 배번호표를 깜빡하는 등 우왕좌왕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출발지로 가는 길엔 러너들을 태운 버스가 빙판에 멈추며 험난한 북극 마라톤의 시작을 알렸고, 극한크루는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발선에 선 러너들은 시간이 지체된 탓에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조차 갖지 못한 채 레이스를 준비해야 했다. 드디어 출발 신호가 울리고, 강남은 허둥지둥하다가 가장 뒤에서 레이스에 합류했고, 기안84는 전날까지 이어진 압박과 부담을 내려놓고 “다시 그냥 즐겁게 뛰어보자”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전보다 한결 편안해진 기안84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이스 권화운은 출발과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초반 1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미끄러운 주로와 전날 고전했던 빙하 구간에서 연이어 추월을 허용하며 순위는 3위까지 내려갔다. 애써 속도를 끌어올리지만, 방송 말미 권화운이 힘겨워하며 레이스를 멈추는 장면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북극이라는 가장 차갑고 혹독한 무대에서, 기안84와 권화운, 강남이 끝까지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극한84’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15:47
[OSEN=오세진 기자] '임짱TV'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이력을 자진해서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18일 공개된 임성근 유튜브 '임짱tv'에서는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근은 자신의 추억의 음식이자 흑백요리사2 결승전에 올라갔더라면 했을 요리로 어복쟁반을 선보였다. 임성근은 “오늘은 여기에 담는 메뉴다. 이 판은 어복쟁반 그릇이다. 오늘 어복쟁반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라며 “소고기 양지를 사는데 치마 양지를 넣고 대파, 양파, 고추와 함께 삶으면 된다. 한 시간 반을 삶으면 된다”라면서 경쾌하게 설명했다. 임성근은 “제가 보여드린 음식은 정말 맛있는 게 많다. 어복쟁반보다 맛있는 게 너무 많다. 그런데 어린 시절 나와서 요리를 하는데 배고프던 시절이라 힘들 때도 있지만 음식만큼은 기억이 없어지지 않더라고요”라며 “저한테는 그런 추억의 음식이다”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임성근은 “평양냉면하는 데처럼 메밀면 사리를 그릇에 올리면 된다”, “겨울 찬바람 불 때 먹으면 폼 나는 음식이다. 여기에 삶은 달걀도, 올리면 된다. 지금 보면 냉면에 올라가는 재료다. 여기 가운데 육수를 부어준다”, “초간장 비율은 간장1, 식초1, 설탕 0.5술이다. 만능간장에 대파와 고추만 넣으면 완벽하다”라고 설명한 후 요리를 마무리 지었다. 임성근은 “‘흑백요리사2’에서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결승전에 올라갔으면 임성근의 요리는 무엇일까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어복쟁반을 만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조리가 끝난 후 제작진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임성근은 술을 거절했다. 제작진은 “셰프님은 어릴 때 술 많이 드셨죠”라며 자연스럽게 물었다. 임성근은 “내가 술을 많이 먹게 된 게 뭐냐면 5시, 5시 반에 일어나서 도시 가스가 없으니까 연탄내가 칼칼할 때다. 밤새 끓인 곰탕 국물에 소주 있지 않냐. 일 끝나고 한 잔 마시는 거다”라면서 “지금은 술을 5~6년 전부터 조금 조심하죠”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술은 내가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좀 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10년에 걸쳐 음주운전 적발만 세 번, 형사처벌에 면허 취소까지 당하고 나자 그는 술을 조심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임성근은 “아시잖아요. 술 마시면 차에서 자잖아요. 차에서 자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그런데 술 마신 사람이 왜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고 있냐고 묻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되는 거다”라며 걸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임성근은 왜 자진해서 음주운전 이력을 밝힌 것일까? 임성근은 "내가 나 자신이,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 구독자 분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 숨기는 건 아니다. 괜히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서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하더니 “갑자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이 됐다. 바쁜 그 다음 힘든 삶을 살다 보니까 술을 많이 좋아했는데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크신 사랑에 감사하다”, “문제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라며 다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임성근 유튜브 '임짱TV'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18. 15:46
[OSEN=한용섭 기자] 과연 FA 손아섭(38)은 스프링캠프 출발 전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하게 될까. 아니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낼까. 손아섭은 포수 장성우, 투수 조상우, 투수 김범수와 함께 FA 미계약자로 남아 있다. 손아섭이 가장 안타까운 상황으로 보인다. 통산 2618안타로 KBO 통산 안타 1위인 손아섭이 지금까지 FA 미아로 남을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화의 2026시즌 구상에서 손아섭은 주전 보다는 백업에 가까울 것이다. 2020~2022년 3년 연속 최하위였던 한화는 신인드래프트에서 많은 유망주를 모았다. 핵심 코어 선수 외에는 투타 모두 젊은 유망주들로 세대 교체 과정이다. 한화는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 선수(안치홍, 이태양)를 보호선수에서 제외시켜 타 구단 이적을 유도했다. 이후 한화는 FA 강백호(27)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해 중심 타선을 보강했다. 지명타자, 우익수 포지션이 겹치는 강백호 영입으로 한화에서 손아섭의 입지는 좁아졌다. 한화는 손아섭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손아섭은 지난해 NC에서 7월말까지 타율 3할을 기록했지만, 한화로 트레이드된 이후로 35경기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우승을 위해 NC에 신인드래프트 지명권(3라운드)와 3억 원을 양도하고 손아섭을 트레이드했지만, 정규 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결과는 실패였다. 손아섭은 2024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84경기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는 내전근, 옆구리 잔부상이 있었다. 2023년 타격왕(.339)과 최다안타왕(187개)를 차지했는데, 지난 2년은 타율 2할8푼5리와 2할8푼8리로 내리막이었다. 부상 영향이었다. FA C등급인 손아섭은 타 구단 이적 시 보상금이 7억5000만 원이다. 적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영입 비용까지 생각하면 10억대 중반을 투자해야 한다. 지금까지 9개 구단은 손아섭 영입에 관심이 없다. 사인 앤 트레이드로 돌파구를 마련하려 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분 팀들이 전력 구성을 마쳤고, 지명타자 손아섭의 자리가 없다. LG는 전혀 관심없다. 삼성은 지명타자 최형우를 FA로 영입했다. SSG는 김재환을 영입했다. 두산은 양의지가 1/3은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KIA는 나성범이 주로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KT는 외부 FA 3명을 영입했고, 김현수가 좌익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손아섭이 뛰었던 롯데와 NC는 젊은 야수들을 성장시키고 있고 외야 자원을 키우고 있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도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 KIA에서 방출된 서건창을 영입한 키움이 그나마 포지션이 겹치더라도 손아섭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건강한 손아섭이라면, 서건창과 안치홍 보다는 기대감이 커 보인다. 손아섭은 후배들과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임찬규가 비시즌 예능 프로그램으로 찍은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에 등장한 손아섭은 “3개 팀에서 뛰면서 많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걸 경험했다. 잘하는 후배들은 많지만, 냉정하게 아직 버겁지 않다. 그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내가 버겁다고 느끼면, 다음을 준비해야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손아섭은 “내가 재작년(2023년)에 타격왕을 했어. 그 해 겨울에 어떤 마음이 들었냐면 내년에도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함이 먼저 든 거야. 타격왕과 최다안타왕을 했지만 방향성에 확신이 없었던 거지”고 털어놓으며 “그런데 올해는 뭐가 다르냐면 내가 왜 상대 투수를 상대로 좀 버거웠던지, 공개할 수 없는 나의 스승님과 지금 좋은 느낌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의 제시안에 도장을 찍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할지,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시범경기까지 장기적으로 기다려볼지, 손아섭의 선택은 무엇일까.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8. 15:42
[OSEN=정승우 기자] 황희찬(30, 울버햄튼)이 다소 아쉬운 지표를 남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수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끝내 승부를 가르지는 못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울버햄튼은 승점 8점(1승 5무 16패)으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자리했으나,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뉴캐슬은 승점 33점(9승 6무 7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흐름만 놓고 보면 뉴캐슬이 우세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추격에 나선 뉴캐슬은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 앞섰다. 실제로 전반전 패스 성공률은 94%에 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효 슈팅은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톨루 아로코다레와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지표는 조용했다. 슈팅은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고, 페널티박스 안 터치는 1회에 그쳤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황희찬에게 무난한 평점인 6.6점을 부여했다. 볼을 잡았을 때의 안정감은 나쁘지 않았다. 총 23회의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83%(15/18)로 준수했다. 공격 지역으로 향한 패스는 4회였고, 기회 창출도 1차례 기록했다. 예상 어시스트(xA)는 0.10으로, 직접적인 득점 장면은 없었지만 찬스의 출발점 역할은 수행했다. 수비 기여도도 눈에 띈다. 전방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가로채기 1회, 볼 회수 3회를 기록하며 수비 가담에 힘을 보탰다. 태클이나 차단 수치는 없었지만, 총 4회의 수비적 행동을 통해 팀의 압박 구조 안에서 움직였다. 볼을 빼앗긴 횟수는 0으로, 불필요한 턴오버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공중볼 경합(0/1)과 롱패스 성공률(0/2)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전방에서 버텨주며 공격을 전개해야 하는 역할상, 제공권과 전환 패스에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드리블 돌파 역시 성공 기록은 없었다. 후반 41분 황희찬은 로드리고 고메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공격 포인트가 요구되는 스트라이커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경기였지만, 팀 전술 안에서의 움직임과 수비 가담, 패스 정확도는 분명한 역할 수행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득점 대신 균형을 택한 하루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5:41
[OSEN=손찬익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연쇄 부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되면서 내야진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7일 송성문의 에이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송성문은 최근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쳤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4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재활 전문 병원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할 계획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5리,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생애 처음이자 KBO리그 역대 58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3루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고, 지난달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송성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악재가 터졌다. 애틀랜타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WBC 출전은 어려워졌다. 김하성은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틀랜타에서 뛰며 171타수 40안타 타율 2할3푼4리 5홈런 17타점 19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그의 이탈은 전력 구성에 적잖은 타격이다. 현재 대표팀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며 3회 연속 본선 탈락의 아쉬움을 씻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송성문과 김하성의 연쇄 이탈로 내야 핵심 축이 흔들리며, 대표팀 구상 전반에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대회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은 대표팀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까.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8. 15:40
[OSEN=이상학 객원기자] “에드먼한테 연락했는데…” 명예 회복을 노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야구대표팀에 한국계 메이저리그 투수가 합류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로 자리잡은 우완 라일리 오브라이언(30)이 공식적으로 WBC 한국대표팀 합류를 선언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구단 행사에 참석,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한국대표팀 선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준영’이라는 한국식 미들 네임도 있는 오브라이언은 WBC 한국대표팀 출전 자격이 된다. 오브라이언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대표팀과 논의했다. 그들이 나를 원하고, 나도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 아직 로스터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식화하는 단계”라며 “오프시즌 초반부터 조금 더 일찍 준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들어갈 때 경기 준비가 된 상태로 들어가려 한다. 지금 상태가 아주 좋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한국대표팀은 지난해 시즌 전부터 한국인,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사전 조율 작업을 했다. 메이저리거로 자리잡지 못한 오브라이언도 그 대상 중 하나였다.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스프링 트레이닝 때 한국 대표팀이 나를 만나 관심 대상이라는 걸 알려줬다. 1년 내내 건강하게 좋은 시즌 보내길 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시즌 막판, 샌프란시스코 원정 때 그들이 와서 대표팀을 정식 제안했다. 내가 보여준 활약을 마음에 들어했고, 대표팀에서 던져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오브라이언으로선 의외의 제안이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10경기만 던졌고, 별로 보여준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오브라이언은 42경기(48이닝) 3승1패6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2.06 탈삼진 45개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최고 시속 100마일 싱커는 원래 빨랐지만 팔 각도를 낮춰 약점이던 제구를 잡으면서 마무리로 떠올랐다. 한국대표팀 제안을 수락하기 전, 오브라이언은 LA 다저스의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야수 토미 에드먼(30)에게 연락을 했다. 2023년 WBC에서 최초의 한국계 혼혈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에드먼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시즌 후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에드먼은 이번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지만 오브라이언에게 대표팀을 적극 추천했다. 오브라이언은 “에드먼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정말 좋았다. 기회가 되면 꼭 해라.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좋았고, 기대하고 있다”며 대표팀 합류를 결정하기 전 에드먼의 추천이 있었다고 했다. 사실 에드먼에게 2023년 WBC는 좋은 기억만 있는 게 아니다.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큰 기대를 받았지만 WBC 1라운드 3경기에서 타율 1할8푼2리(11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 OPS .432로 부진했다. 타격 사이클이 하필 저점이었다. 한국도 조별리그 조기 탈락 쓴잔을 들이켰고, 야구 팬들의 실망감이 상당했다. 에드먼에게도 원망의 화살이 향했고, 일부 극성 맞은 한국 팬들이 SNS를 찾아가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이에 에드먼은 상당한 쇼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대표팀도 지난해 그를 만나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에드먼은 2024년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우승에 기여하며 5년 7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따냈다. 내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야수로 다저스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WBC에서 상처를 받긴 했지만 한국을 향한 애정은 여전했고, 오브라이언에게 태극마크를 추천하며 WBC 대표팀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 오브라이언뿐만 아니라 그의 한국 가족들도 다 같이 설레는 무대다. 오브라이언은 “워싱턴에 있는 외가 친척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한국에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며 “우리 엄마와 한국 가족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다들 경기를 보러 오기 위해 여행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기대했다. 3년 전 에드먼의 가족들도 WBC를 보기 위해 일본 도쿄돔을 찾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18. 15:39
[OSEN=강서정 기자] ‘말자쇼’가 정규 편성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9일 방송하는 KBS2 '말자쇼'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가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관객들의 고민 타파에 나선다. 이날 '말자 할매' 김영희는 1200여 명의 방청객 사이에서 다양한 고민 사연을 접수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며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단번에 뚫어줄 예정이다. 연애부터 가족, 장래 희망 등 다채로운 고민이 모인 가운데, "44세 딸이 시집 안 가서 내가 가려고 한다"며 남자 친구 공개 구혼에 나선 60대 여성의 사연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독특한 고민에 '말자 할매'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유명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새로운 MC 인재도 등장한다. 그러자 김영희는 "'말자쇼' MC 갈아야 할 때가 됐다"며 'MC 인재'에게 '말자쇼' 진행을 맡겨본다. 과연 'MC 인재'의 진행 실력은 어떨지, 정범균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별히 이날 객석에는 반가운 얼굴 양치승 관장이 함께한다. 양치승은 '말자쇼'의 정규 편성을 응원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KBS2 '말자쇼'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15:25
[OSEN=김채연 기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화제성 1위까지 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임성근 셰프가 자진 음주운전 고백으로 인해 여론의 싸늘한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임짱TV’에는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근은 술을 줄인 이유에 대해 “술을 좋아하다보니 사고를 쳤다"라며 “10년에 걸쳐서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라며 “아시잖아요. 술 마시면 차에서 자잖아요. 차에서 자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그런데 술 마신 사람이 왜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걸고 있냐고 묻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되는 거다”라며 사정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잘못한 걸 인정하시네요”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 뭐. 내 잘못을 면피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그래서 형사처벌을 받아서 면허 취소 됐고, 면허를 다시 땄고”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내가 나 자신이,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 구독자 분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 숨기는 건 아니다. 괜히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서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제작진은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심적으로 부담이 된 거냐”라고 물었다. 임성근은 “갑자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이 됐다. 바쁜 그 다음 힘든 삶을 살다 보니까 술을 많이 좋아했는데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크신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문제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라면서 말했다. 그러나 임성근의 고백에 여론은 싸늘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당당하게 깠다고 테토라고 하는 게 맞나”, “이걸 쿨하고 유쾌하다고 하지는 말자”, “한 번만 걸려도 문제인데, 세 번이나 걸렸나고?”, “3번은 상습적인 거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임성근 셰프가 유튜브를 통해 술 광고를 받은 점, 그리고 ‘유퀴즈’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술 광고 받을 땐 침묵하고 이제와서 밝히는 게 맞나”, “술 광고 준 쪽에는 말했나”, “술 광고 받고 음주 운전 고백하면서 또 술 먹는 게 맞나”, “예능 찍을 거 다 찍고 고백하는 것도 어이없다”, “미리 음주운전 고백했으면 ‘유퀴즈’도 못 나왔겠지”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본인이 이제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고백하는 거니까 앞으로 지켜보는 게 좋을듯”, “음주운전하고 활동 잘하는 사람 많은데, 용기에 박수 보낸다”, “앞으로 진짜 하지마세요”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임성근은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입니다.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람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들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성근은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어 주셨던 모든 분께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18일 오전 기준 99만 명을 돌파했던 ‘임짱TV’ 구독자 수는 가파르게 상승하던 분위기가 꺾이고, 오후 10시 기준 98.4만 명으로 떨어졌다. 약 6천 명이 넘는 구독자가 이탈한 상황이다. 한편, 임성근은 23일 웹예능 ‘살롱드립’, 24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에 이어 일부 매체와 라운드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 이달 중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월 중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했고, MBC '놀면 뭐하니' 출연도 논의 중인 상황이라 향후 일정이 정상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email protected]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8. 15:1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한영과 박군 부부가 이혼, 불화, 별거에 대해 솔직하게 사정을 공개했다. 18일 방영한 SBS 일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윤민수 솔로 하우스를 찾은 절친 김민종이 등장했다. 김민종은 등장부터 소금단지를 들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던 김민종은 “제가 큰 집에 산 적이 있었다. 수맥 전문가가 터가 안 좋다고 했다. 옷방에 선을 그어주며 거기서만 살라고 했다”라며 “얼마 전에 아버님 납골당도 옮겼다. 거기도 수맥을 보고 옮겼다”라고 말할 정도로 풍수지리를 신봉하는 사람이었다. 김민종은 “소금단지를 갖고 왔다. 현관에 둬라. 굵은 소금인데 6개월에 한 번씩 갈아줘라. 받침 안 사왔는데 받침을 해서 둬라”라고 말하더니 현관의 거울 위치를 보고는 “현관에 거울 두는 건 좋은 기운을 튕기는 거다 .랩으로 씌우고, 아니면 옆으로 옮겨라”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직접 챙겨온 수맥봉을 들더니 “네 집을 알고 수맥봉을 들고 왔다. 풍수지리는 정말 중요하다. 풍수지리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다”라고 말했다. 윤민수와 영탁 그리고 김민종은 전화로 사주를 보았다. 사주 선생님은 김민종의 연애운에 대해 “고집이 있다. 한편으로는 귀가 얇다. 연애운은 김민종이 정말 좋다. 올해는 귀인의 운도 있다. 올해는 이상형을 만난다. 올해를 놓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윤민수가 “이번에 결혼하실 분(?)이랑 자녀는 어떻게 될까요?”라고 묻자 사주 선생님은 “결혼한다면 바로 자녀가 생길 운이 있다. 결혼하자마자 자녀가 생기든지, 자녀가 생겨서 결혼을 하든지”라고 말해 김민종을 감격시켰다. 박군은 괴산에서 텐트살이를 하고 있었다. 이런 박군을 안쓰럽게 여기며 찾아온 사람들은 바로 이상민과 임원희였다. 박군은 현재 한영과의 불화설, 박군 잠적설, 이혼설 등에 대해 거침없이 입을 열었다. 괴산에 잠시 머무는 건 '6시 내고향' 리포터 스케줄로 지방과 서울을 편히 다니기 위해서였다. 임원희는 "김종민은 지방에서 스케줄이 있어도 바로 서울로 간다"라며 반박했다. 박군은 "김종민은 신혼이지 않냐"라며 반문했다. 임원희는 “스킨십을 안 한다고 하던데. 이런 것까지 왜 기사가 났냐”라며 물었다. 박군은 “아기 때문에 한영이 2년 가까이 병원을 다녔다. 엄청 힘들어했다. 그런데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 한영이 예민해졌다. 원래 그게 아니어도 엄청 예민해서 제가 자다가 몸부림을 치면 잠에서 깬다. 그걸 말했더니 스킨십리스라고 기사가 났다. 요즘은 집에 가도 포옹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한영과 통화를 통해 진실을 알려주었다. 오히려 한영은 가짜 뉴스가 유포되는지도 몰랐다는 입장이었다. 한영은 “저희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부부끼리 서로 맞춰가느라 티격태격하는 정도는 있을 수 있지 않냐”라며 “부부 사이의 문제는 아니고, 박군이 일 때문에 생각이 많더라. 미래에 대해 생각이 원래 많다”라면서 현실적인 고민 정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일 예능 '미운우리새끼’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18. 15: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윤시윤이 ‘헬스파머’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탄탄한 몸 상태를 공개, 특히 “가슴 모양이 예쁘다”는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제인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헬스파머’ 5회에서는 게스트 윤시윤과 출연진이 두 번째 고난기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휴식을 위해 고성의 한 사우나를 찾았고, 본격적인 사우나에 앞서 헬스장이 마련된 공간에 입성했다. 각종 운동 기구가 즐비한 헬스장에서 윤시윤의 몸 상태를 본 아모띠는 “형 몸 진짜 좋으시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금 체지방률이 몇 퍼센트냐”고 묻자 윤시윤은 “10퍼센트 겨우 아래로 내려간 정도일 것”이라고 담담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아모띠는 윤시윤의 가슴 근육을 유심히 보며 “라인이 정말 예쁘다. 가슴 모양이 좋은 편”이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추성훈의 주도로 고강도 운동이 이어졌고, 핏줄이 도드라질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이 끝난 뒤 자연스럽게 ‘보디 체크’ 시간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차례로 상의를 탈의하자 윤시윤 역시 조심스럽게 상의를 벗었다. 윤시윤의 상체가 드러나자 현장은 다시 한 번 술렁였다.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가슴 라인과 함께 등과 어깨를 가득 채운 잔근육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멤버들은 “후면이 정말 좋다”, “운동이 그대로 보인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단순히 크기보다 라인과 밸런스가 돋보이는 체형에 출연진의 칭찬이 이어진 순간이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 반응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윤시윤 몸은 진짜 관리의 교과서”, “가슴 라인이 과하지 않고 예쁘다”, “괜히 체지방률 얘기 나온 게 아니다”,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자기 관리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헬스파머’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8. 15: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기안84가 북극에서도 변함없는 ‘생활력’을 과시했다. 어제인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 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춥고 혹독한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에 도전하는 극한 크루의 출발 전 일상이 그려졌다. 북극에 도착한 극한 크루는 숙소에서 간단히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냄비에 라면을 끓이던 중, 기안84가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 이를 본 강남은 이내 상황을 파악한 듯 “아, 다 버려버렸구나 우리”라며 탄식했다. 숙소에는 앞접시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았던 상황. 잠시 고민하던 기안84는 망설임 없이 “그냥 이거 쓰자”라며 숙소 쓰레기통으로 향했고, 방금 버린 컵라면 용기를 다시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 밖 선택에 스튜디오는 단숨에 웃음바다가 됐다. 기안84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북극이라서 깨끗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정리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일상을 버텨내는 기안84 특유의 ‘기행’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역시 기안84다. 북극에서도 저러는 사람은 기안밖에 없다”, “이쯤 되면 생활력 만렙”, “진정한 테토남의 표본”, “더럽다기보다 그냥 기안스럽다”, “예능에서 이런 자연스러운 웃음 주는 사람 드물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극한84’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1.18. 15:10
[OSEN=정승우 기자] "집으로 와서 직접 말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8, 맨유)가 폴 스콜스(52)의 공개 비판에 정면으로 응수했다. 말은 경기장에서, 그리고 결과로 증명했다. 1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맨유 전설들은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어디든 와서 직접 하면 된다. 우리 집도 상관없다"라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의 첫 경기였고, 마르티네스는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시즌 세 번째 리그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전 분위기는 달랐다. 스콜스와 니키 버트는 팟캐스트에서 마르티네스의 경쟁력을 의심했다. 특히 스콜스는 "홀란을 상대하려면 더 리흐트와 매과이어가 필요하다"라며 "골을 넣은 뒤 그를 골문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악평했고, 버트 역시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달리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농담 섞어 비꼬았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마르티네스는 "TV에서는 누구나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을 마주하면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내 퍼포먼스와 팀 퍼포먼스에만 집중한다. 이 클럽을 위해 마지막 날까지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발언이 동기부여가 됐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내 동기는 가족"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르티네스는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분위기도 언급했다. 그는 "완전히 다르다. 사고방식부터 다르다. 이 클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짜로 아는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여기서 뛰며 모든 것을 이긴 전설이다. 조용했지만 자신감이 있었고, 그게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말은 강했고, 경기는 더 강했다. 마르티네스는 더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논쟁은 그라운드 위에서 끝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5:00
[OSEN=김채연 기자]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출연이 알려진 예능도 날벼락을 맞았다. 방송가에 불똥이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18일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성근은 지난 10년간 3번의 음주운전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 뭐. 내 잘못을 면피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그래서 형사처벌을 받아서 면허 취소 됐고, 면허를 다시 땄고”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내가 나 자신이,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 구독자 분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 숨기는 건 아니다. 괜히 심려 끼쳐드린 것 같아서 구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임성근은 “갑자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이 됐다. 바쁜 그 다음 힘든 삶을 살다 보니까 술을 많이 좋아했는데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 크신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문제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라면서 말했다. 임성근의 고백에 방송국에도 불똥이 튀었다. 임성근은 지난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웹예능 ‘살롱드립’, 24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이달 중에 임성근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방영 예정이며, 2월 중에는 ‘흑백요리사2’ 출연진과 함께 JTBC ‘아는 형님’ 출연도 확정됐다. 더불어 MBC ‘놀면 뭐하니?’ 측도 임성근과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임성근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면서 방송 출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임성근의 고백 이후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방송국에서 임성근의 출연을 어떻게 결정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성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순식간에 이탈하고 있다. 18일 오전 99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19일 0시 기준 98.1만 명을 기록하며 영상 공개 6시간 만에 약 1만 명의 이탈자가 발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테오 유튜브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18. 14:46
[OSEN=김수형 기자]가수 김준수의 이야기가 ‘성공의 서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현재 그가 거주 중인 곳은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로 알려진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 123층 초고층 건물에서 6성급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상위 1%를 위한 주거 공간이다. 하지만 화려한 현재 뒤에는 극명한 과거가 있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수는 집을 공개하며 어린 시절의 주거 환경을 함께 떠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집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이유가 어릴 때의 생활 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김준수는 “지나고 보니 그때 생활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며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처럼, 우리 가족도 반지하에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영화처럼 구조가 갖춰진 집이 아니라 정말 단칸방이었다. 화장실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장실이 없어 싱크대에 소변을 보거나 신문지를 깔아야 했고, 부엌도 방 안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야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집이라기보다 창고에 가까운 공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언젠가는 제대로 된 집에서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 경험은 이후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김준수는 “데뷔 후에도 숙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내 집보다 부모님 집을 먼저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그래서 가장 먼저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 패널들은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정말 대단하다”, “이건 진짜 효자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이 정도면 책으로 나와도 될 성공 신화”, “가장 먼저 부모님 집부터 마련했다는 말에 뭉클했다”, “화려함보다 과정이 더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초고층 레지던스까지. 김준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부의 상징을 넘어, 삶의 기억이 목표가 되고 선택이 된 한 사람의 기록으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미우새'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8. 14:45
[OSEN=정승우 기자] "정말 많이 아프다." 패배 직후 토트넘 홋스퍼의 분위기는 무거웠고, 토마스 프랭크(53) 감독의 말에서도 압박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2 패배 후 "받아들이기 힘들다. 정말 많이 아프다.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 후반전만 놓고 보면 우리가 이길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AFC 본머스전에 이어 웨스트햄전까지, 두 경기 모두 막판에 패했다. 굴절된 슈팅과 마지막 코너킥 실점은 더 잘 대처했어야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선함과 질을 더할 수 있었다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금은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하지만 24시간만 실망하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감정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다짐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같은 날 BBC는 "토트넘 내부에서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주 사이 구단 경영진 중 최소 한 명이 감독 교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는 설명이다. 성적 압박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토트넘은 리그 22경기에서 7승에 그쳤고, 최근 8경기에서는 1승에 머물렀다. 순위는 14위. 결정적 계기는 웨스트햄전이었다.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막판 실점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급격히 식었다. BBC는 "그동안 프랭크 감독을 지지해온 구단도 이제는 즉각적인 결단을 내릴지, 반등의 시간을 더 줄지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중석의 반응도 차가웠다. 경기 막판 일부 홈 팬들은 "아침에 경질될 것"이라는 구호로 감독을 압박했다는 보도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해 6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브렌트포드에서 쌓은 성과를 인정받아 선택을 받았지만, 토트넘에서는 아직 확실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다. 이미 두 개의 국내 컵 대회에서 탈락했고, 유럽 무대 역시 부담이 크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1위로, 2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은 향방을 가를 분수령으로 꼽힌다. BBC는 "프랭크 감독의 미래는 한두 경기 결과에 따라 급변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스스로 "24시간 후 다시 가겠다"고 말한 프랭크 감독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4:41
[OSEN=김수형 기자]'최근 영화 '피렌체로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쏜 김민종. 올해는 핑크빛 폭발도 예고했다. 최근 '피렌체' 작품은 해외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뒀고, 김민종의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은 4천만 뷰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그의 존재감을 환기시켰다. 숫자는 화려하지만, 진짜 인상적인 건 세월을 머금은 눈빛과 말 없는 태도였다. 현장에서 김민종은 여전히 ‘배려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스태프들의 상태를 먼저 살피고, 조용히 뒷정리를 거드는 배우로 유명하다. 함께 일한 스태프들은 “늘 ‘괜찮냐’고 먼저 묻는 사람”, “혼자 남아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전한다. 그가 자주 하는 말은 “모두가 빛나야 진짜 작품”이다. 이런 태도는 작품 속 연기에도 고스란히 스며든다. 김민종은 이번 작품에서 중년의 고독을 담담하게 그려냈고, 그 진정성은 40~50대 관객들에게 각별한 공감을 남겼다. 멋진 스타를 넘어, “우리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조용한 위로로 다가왔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가운데, 예능에서는 또 다른 얼굴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의 집들이에 김민종과 영탁이 함께했다. 김민종은 수맥봉을 들고 윤민수의 집 풍수를 살피며 의외의 ‘사주 맹신자’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김민종이 저런 걸 정말 믿는다”며 웃음을 더했다.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김민종은 “사주를 잘 봐주시는 선생님이 있다”며 “2~3년 안에 결혼운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화 사주에서는 “고집은 세지만 귀가 얇고, 연애운은 매우 좋다”, “올해 귀인운이 있고 4~6월 사이에 이상형을 만난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65세까지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현장은 웃음으로 물들었다. “적극적인 여자가 잘 맞고, 결혼하면 자녀운도 바로 들어온다”는 풀이에 김민종 역시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김민종은 최근 “썸은 없고, 나이가 있다 보니 조심스러워졌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소극적인 걸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재작년까지 힘든 시기를 지나왔다는 고백 뒤에, 올봄을 향한 작은 기대가 더해졌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태도, 배려로 쌓아온 신뢰, 그리고 예능에서 드러난 인간적인 허술함까지. 김민종의 귀환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다. 세월을 건너온 한 사람의 품격과, 이제 다시 열릴지도 모를 핑크빛 봄날의 예고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8. 14:35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잠실실내체육관의 마지막 올스타전은 화려했다. 그리고 즐거웠다.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실내체육관에는 8,649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만원을 기록했다. 선수들은 입장식부터 댄스와 챌린지로 팬들과 호흡했고, 베테랑과 루키를 가리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 메인 경기에서는 '팀 브라운'이 '팀 코니'를 131-109로 꺾었다. 팀 브라운은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흐름을 쥐었다. 팀 브라운의 중심에는 네이던 나이트가 있었다. 나이트는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속공과 하프코트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다. 최종 기록은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리그 최고들이 모인 올스타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전은 양 팀의 외곽슛 대결로 전개됐다. 팀 브라운은 유기상과 이선 알바노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팀 코니는 양준석의 외곽포로 맞섰다. 전반은 팀 브라운이 64-5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에는 양준석이 3점슛을 연이어 터뜨리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나이트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올스타전다운 장면도 이어졌다. 2쿼터에는 양 팀 감독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고, 왕년의 슛 감각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은 감독들의 얼굴이 그려진 도구로 자유투를 방해했고, '인간 아바타'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키키(KiKi)가 코트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투에 이어 무대까지 소화한 키키의 퍼포먼스에 관중석의 호응이 이어졌고, 올스타전 특유의 축제 분위기는 한층 짙어졌다. 경기 종료 후 나이트는 기자단 투표 83표 중 74표를 얻어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그는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 보통 올스타전보다 경쟁이 느껴져 더 즐거웠다"라며 "이런 경기를 함께 만든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 MVP라는 점에 대해서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콘테스트도 풍성했다. 새롭게 신설된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SK)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점슛 콘테스트는 이선 알바노(DB)가 우승했고,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삼성)가 안대를 착용한 퍼포먼스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준석(LG)에게 돌아갔다. 경기 막판, 잠실실내체육관의 역대 명장면을 담은 코트 매핑 쇼와 함께 '뜨거운 안녕'이 울려 퍼졌다.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별들의 잔치는 그렇게, 잠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