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스팀이 전북특별자치도 유스 축구의 최강자를 입증하며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북현대 유스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겸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의 모든 연령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 U15동대부속금산중, U12 팀은 지난 15일부터 전주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23일 결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동반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U18 팀은 대회 시작인 8강전에서 신태인축구센터를 만나 8-1 승리, 4강전에서는 전주공고에 3-1 승리하며 이리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결승전에서 박도현의 선제골에 이어 노현준의 추가 득점으로 2-0으로 경기를 리드한 전북U18 팀은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으나 2-1 스코어를 지키며 승리했다. U15 팀도 김제DCT와 해성FCU15를 각각 8강(8-0), 4강(6-1)에서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오른 후 강호 완주FC와 맞붙었다. U15는 완주FC와 전반전을 팽팽하게 마쳤으나 후반전에 날카로운 공격력이 살아나며 선제골과 추가 골까지 잇달아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유스팀 형들의 기세를 함께했던 U12 팀도 11강전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쳤다. 전주비전과 성사된 11강에서 6-0 승리 후 스포츠제이를 상대로 8강전 10-0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도 조촌FC에 6-3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JLFC와 접전 끝에 5-3 승리해 마침내 최강자에 올라선 U12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해 올해 6연패를 달성했다. 이도현 단장은 “유스팀 한 시즌의 마무리를 하는 대회에서 모든 팀이 좋은 결과와 내용을 얻어 기쁘다” 며 “특히 올해 우리 유스팀은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3. 18:2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동상이몽2'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생후 118일 된 쌍둥이가 공개됐다. 오늘(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쌍둥이 출산 후 현실 육아 전쟁을 겪고 있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는 뮤지컬 ‘위키드’, ‘시카고’, ‘물랑루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뮤지컬 여제’ 정선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선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부부싸움 중 가출 소동까지 벌어진다며 충격적인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정선아 부부의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하는 고성과 아찔한 액션이 난무하는 부부싸움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정선아는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과의 20년 지기 절친 케미를 공개하며 불같은 성격 때문에 ‘여자 김영광’이라 불리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 후 일상이 첫 공개된다. 임현태는 출산 직후부터 매일 분 단위로 수유 시간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수유 각도까지 체크하는 등 육아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완벽주의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당신 때문에 노이로제! 진짜 미치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급기야 부부의 갈등이 살얼음판 분위기로 고조됐다. 과연 두 사람의 육아전쟁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극과 극 교육관으로 또 한 번 충돌했다. 임현태가 생후 118일 된 쌍둥이들의 교육을 위해 ‘강남 8학군’으로 이사를 가자고 제안한 것. 심지어 “집안에 판검사는 나와야 한다”, “이미 부동산을 알아봤다”는 폭탄 발언까지 더해 레이디제인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레이디제인은 “애가 겨우 백일 지났는데 오버다”라며 참지 못했고, 부부간 또 한 번 갈등이 벌어졌다. ‘극성 아빠’ 임현태와 ‘자유주의파’ 레이디제인의 ‘육아이몽’은 스튜디오에서도 수많은 갑론을박을 낳았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23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무진성이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또 한번 '인생 악역'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뒤흔들었다. 무진성은 지난 22,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 13, 14회에서 빌런 표현준 역으로 악역미를 폭발시키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표현준은 강태풍(이준호 분)에게 입찰에서 패하자, 수술용 장갑 창고에 고의 방화까지 저지르며 통제 불능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방화로 인해 태풍상사가 조달청과 약속한 납품 기한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2순위 업체인 표상선에게 기회가 넘어갈 상황에 처하자 강태풍이 직접 고개를 숙이며 장갑 판매를 부탁하지만, 표현준은 오히려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표현준은 아버지 표박호(김상호 분)가 강태풍과 비밀리에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했다. 아버지에게 눈물로 인정을 구해보지만 돌아온 건 또다시 비교와 질타뿐. 결국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그는 더욱 잔혹한 행동을 저지르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무진성은 라이벌에게 또 밀렸다는 ‘패배감’과 끝내 버리지 못한 ‘복수심’,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갈망하는 ‘내면의 균열’을 예측 불가한 흐름으로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아버지 앞에서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노가 섞인 눈물, 떨리는 눈빛, 흔들리는 호흡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이렇듯 무진성은 뒤틀리고 삐뚤어진 경쟁심으로 매 회 급이 다른 악랄함을 보여주며 악역의 새로운 기준을 써내려 가고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무진성이 또 어떤 폭발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흔들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태풍상사’ 방송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22
[OSEN=하수정 기자] 소문한 무성했던 레전드 요리사 고든 램지가 나올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더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미션들로 돌아온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는 12월 16일(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즌2의 ‘킥’은 상상도 못한 참가자의 등장”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시즌1에서는 참가 하실 거라 꿈도 꾸지 못했던 요리사 분들이 참가자로 함께 해주셨다는 점이 핵심 키”라면서 “시즌2만의 특별한 서사가 그분들을 통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1이었다면 백수저 급이었을 분들이 흑수저로 등장할 것”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또한 “굳이 경연에 나올 필요가 없는 위치에 계신 셰프님들이 후배 요리사들이나 요식업계를 위해서 출연을 결심하셨다. 또한 숨어 있는 원석 같은 흑수저 지원자 분들을 발견해 기쁘다”라고 덧붙여 최고의 명성을 가진 백셰프들과 재야의 고수 흑셰프들의 더 강력해진 흑백 요리 대전을 예고했다. 앞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한국 파인다이닝 선구자이자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시즌1에서 심사위원들이 1:1 흑백대전에서 눈을 가리고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심사, 한가지 식재료 두부를 가지고 새로운 요리를 한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만드는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룰로 큰 사랑을 받았다. 1:1 블라인드 심사와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시그니처는 시즌2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왜 우리가 사랑받았는지 잊지 말자는 것이 원칙이었다”라면서 “사랑을 받은 지점을 기대로 가져가되 아쉬웠던 부분을 바꾸려고 했다. 무조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과 재미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팀전은 2개에서 1개 라운드로 축소하고 1:1 미션을 추가함과 동시에 흑백 계급 전쟁의 치열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룰을 적용했다”라면서 “저희의 가장 중요한 지침은 ‘방출 같은 룰은 두 번 다시 없다’였다. 더 재미있고 더 긴장감 있는 미션들을 배치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시즌2는 다양한 장르의 셰프들이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맛’ 대결을 예고한다. 전국 방방곡곡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지난 시즌의 파급력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우리나라와 각 지역들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라면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통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시청자 분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대한 지역별로 우수한 특산물을 균등하게 배치하고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혀 최고의 셰프들 손에서 재탄생할 K-특산물을 기대하게 했다.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셰프들과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셰프들의 ‘맛’ 진검승부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15
[OSEN=손찬익 기자] 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의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에 이어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다.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한은행은 2018년을 시작으로 20년간 KBO리그와 동행하는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KBO와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진행하게 되며, 공식적인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1.23. 18:10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2025시즌 은퇴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4일 "은퇴 선수들이 직접 뽑은 2025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송성문(키움 히어로즈)과 ‘최고의 신인상’ 수상자로 안현민(KT 위즈)을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한은회는 2013년 설립 이후 KPBAA 야구캠프, 티볼대회, 야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국야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매년 연말 은퇴선수가 직접 선정하는 당해 최고의 현역 선수와 아마 선수를 위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국야구의 미래인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현재 초등학교 및 리틀야구단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은 144경기 전 경기 출장과 함께 안타와 득점,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2위에 올랐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을 이끌어 은퇴 선수들의 표를 받았다. ‘최고의 신인상’ 수상자인 안현민(KT 위즈)은 출루율과 WAR 1위, OPS와 타율 2위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쳐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오후 12시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원미디어, 연세본사랑병원,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모두의 예체능이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23. 18:09
[OSEN=선미경 기자]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 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왔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남자 단독 대상을 차지하며 ‘KBS의 아들’로 존재감을 굳힌 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믿고 보는’ 이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민정은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다.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이찬원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정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 바 있어 이들의 첫 MC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 문세윤이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KBS 연예대상’ MC석에 오른다. 문세윤은 지난 2019년부터 KBS2 간판 예능이자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를 이끌며 대체 불가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문세윤의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타고난 센스가 시상식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탄탄한 MC 라인업을 확정한 ‘KBS 연예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KBS 예능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축제다. K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들과 함께 연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전망이다.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이찬원),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민정), FNC엔터테인먼트(문세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06
[OSEN=손찬익 기자]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량을 늘리고 기본기와 작전 등 여러 부분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진행한 2025시즌 마무리캠프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캠프에는 외야수 이형종, 임지열 등 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본기 강화와 개인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또한 멘털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마무리캠프를 이끈 설종진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량을 늘리고 기본기와 작전 등 여러 부분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힘든 일정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이들을 지원한 스태프 모두 수고 많았다"고 했다. 설종진 감독은 또 "이번 캠프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생각하고 스프링캠프 전까지 선수들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1.23. 18:06
[OSEN=하수정 기자] ‘신랑수업’ 이정진이 꽃집에서 정성스런 꽃다발과 카드를 준비해 설렘을 유발한다.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꽃집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려 한다. 너무 짙은 색 말고, 하얗거나 밝은 톤으로 하고 싶다”며 섬세하게 꽃을 고른다. 그러면서 그는 “예쁘게 잘 부탁드린다. 중요한 분에게 드려야 해서”라고 꽃집 사장님에게 당부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구 주려고?”, “우리가 아는 그분?”이라며 잔뜩 설레어 한다. 꽃집 사장님 역시 “데이트 가시냐?”라고 묻는데, 이정진은 그저 ‘광대 승천’ 미소만 짓는다. 뒤이어 그는 손글씨로 카드에 거침없는 메시지를 적어 내려가고, 이를 본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오늘이 고백의 날?”이라며 촉을 세운다. 꽃다발이 완성되자 이정진은 “꽃을 들고 다닌 적은 거의 없는데”라면서도 싱글벙글 웃으며 어디론가 향한다. 잠시 후, 그는 한 촬영장에 도착하는데, 그곳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종혁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이종혁의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해 ‘말죽거리 잔혹사’ 배우들이 한 데 뭉치게 된 것. 얼마 후, ‘햄버거’ 박효준과 ‘찍새’ 김인권도 합류하고, 이들은 “박해리 씨와는 잘 되어 가냐?”, “왠지 결혼할 것 같다”며 이정진을 응원한다. 나아가 박효준은 “이따 촬영 끝나고 뒤풀이 때 그 분(박해리)을 모시자. 저녁 식사 하러 나오라고 해 보라”며 이정진을 부추긴다. 결국 이정진은 주위의 성원에 힘입어 박해리에게 전화를 거는데, 과연 박해리가 이정진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 등장할지, 그리고 이정진이 준비한 꽃선물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정진과 ‘말죽거리 잔혹사’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의 유쾌한 회동은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9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05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최고의 기대작인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연출 이지원/극본 이지원, 신예슬/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SLL)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클라이맥스’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야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고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드라마 첫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그리고 차주영까지 합류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주지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하지원 분)와 결혼해 한달음에 스타검사가 된 방태섭 역을 연기한다. ‘중증외상센터’ 이후 TV 드라마 복귀작으로 ‘클라이맥스’를 선택한 만큼 그의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은 한 때는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이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추상아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KBS 드라마 ‘커튼콜’이후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더욱 반갑다. 주지훈, 하지원은 ‘클라이맥스’에서 최초로 호흡을 맞춰 야망과 유명세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정보원 역할을 하는 황정원 역은 나나가 맡았다. 황정원은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추한 면을 보여줄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매회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줄 나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대한민국 재계 3위 WR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 역할엔 차주영이 나선다. 강렬한 이미지 변신으로 돌아올 차주영은 방태섭&추상아 부부를 뒤흔드는 권력자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양미와 경쟁하며 WR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장남 권종욱 역은 오정세가 맡는다. 캐릭터를 잡아 먹은 듯한 그의 연기가 ‘클라이맥스’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라이맥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섬세한 미장센과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지원 감독과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들의 욕망과 선택, 그로 인해 펼쳐지는 강렬한 서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이 풀어낼 강렬한 서사와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2026년 지니 TV를 통해 공개되며, ENA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8:00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임수향이 ‘열혈 러너’로 변신하며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임수향은 24일(오늘)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신규 예능 ‘뛰어야 산다2’(이하 ‘뛰산2’)의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뛰산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의 쟁쟁한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새로운 러너로 임수향을 비롯한 다방면의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경쟁을 예고했다. 임수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너 임수향’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성실함과 근성으로 치열한 훈련과 극한 미션에 임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 임수향은 합류를 앞두고 “’뛰어야 산다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더해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임수향이 ‘뛰산2’에서도 유쾌한 입담은 물론, 지치지 않는 끈기를 통해 새로운 러닝 에이스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수향이 새로운 러너로 합류해 한층 더 탄탄해진 라인업을 자랑하는 ‘뛰어야 산다2’는 오늘(24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써브라임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8:00
[OSEN=강필주 기자]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4연속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조명우는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군의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진도군청)을 21이닝 만에 50-22로 꺾었다. 이로써 이달 초 광주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로 올라섰던 조명우는 전국대회 4연패,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5년 한국 3쿠션이 사실상 '조명우 원톱 체제'임을 확인시킨 기록이다. 또 조명우는 복식에서도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전국 당구 무대를 사실상 '조명우 시대'로 만들었다. 조명우의 강세는 국제무대에서도 돋보였다. 그는 올해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 ▲2025 포르투 세계3쿠션월드컵 ▲제77회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2025 청두 월드게임 ▲2025 광주 세계3쿠션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국내 선수 최초로 3쿠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한당구연맹은 "조명우의 이번 성과는 개인 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 해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3쿠션이 세계 당구계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입증하였다"고 평가했다. 조명우는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2025 샤름 엘 셰이크 세계3쿠션월드컵에도 출전한다. 그의 압도적 행보가 연말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3. 17:53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형종(36)이 마무리캠프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에 임했다. 내년 시즌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은퇴까지 불사한다는 각오다. 이형종은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진짜 초심 같은 마음으로 왔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나를 마무리캠프에 데려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훈련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캠프에 왔다”고 말했다. 2008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형종은 아마추어 시절에는 서울고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지만 프로에서 실패를 경험했고 타자로 전향해 성공을 거뒀다. KBO리그 통산 791경기 타율 2할6푼7리(2424타수 648안타) 72홈런 316타점 344득점 30도루 OPS .769를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퓨처스 FA 자격을 얻은 이형종은 키움과 4년 20억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모기업이 없는 구단 특성상 FA 시장에서 외부영입을 하기 쉽지 않은 키움은 이형종에게 20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계약을 안기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하지만 키움 이적 후 이형종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년간 167경기 타율 2할1푼3리(488타수 104안타) 9홈런 62타점 58득점 2도루 OPS .66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는 33경기 타율 2할(70타수 14안타) 2홈런 6타점 4득점 1도루 OPS .629를 기록하며 1군에서 거의 팀에 기여를 하지 못했다. 이형종은 마무리캠프에서 1루수로 훈련을 하고 있다. 자신의 쓰임새를 늘리기 위한 결정이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마무리캠프 명단이 나오기 전에 (이형종이) 먼저 한 번만 믿어달라고, 열심히 하겠다며 명단에 넣아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안 하면 바로 고양으로 보낼거라고 약속하고 데려왔다. 와서 정말 열심히 했다”면서 “1루수를 연습하면 더 출장할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내야도 그렇지만 외야가 경쟁이 치열하다”고 이형종이 마무리캠프에 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외야든 내야든 기회가 있을 때 1경기라도 더 나갈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 이형종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문찬종 코치님이 내야 수비를 잘하셨으니까 배우려고 노력중이다. 오히려 코치님을 더 귀찮게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웃었다. 새롭게 1루수 포지션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형종은 타격에서도 반등이 필요하다. “타격에서도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이형종은 “감독님과 면담 아닌 면담을 했는데 홈런을 치는 느낌보다는 더 쭉쭉 라인드라이브로 뺄 수 있는 타구를 원하신다고 하시더라. 생각해보면 나는 원래 그런 선수였다. 그동안 오버한 것이 있다. 예전에 배트 노브를 걸어 잡았던 것도 이제는 조금 더 짧게 잡고 있다. 그리고 간결하게 치는 연습을 하는중이다. 연습과 훈련량이 많아서 못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되긴 되더라”며 타격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가 3년간 홈런을 9개밖에 치지 못했다”고 인정한 이형종은 “이제는 간결하고 더 정확하게 치려고 한다. 타율적인 부분이 더 좋아질 것이고 그러면 안타, 홈런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다. 정말 열심히 했다. 캠프 마지막까지 잘 버텨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내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이형종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다. 작년에 온 것 같은데 아직 한 것이 없다. 내년은 정말 달라질 것이다. 열심히 했고 자신감을 얻은 마무리캠프라서 더 강하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내년 활약을 자신했다. “내년이 (계약) 마지막인데 은퇴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 놓은 이형종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한다면 솔직히 방출되기 전에 옷을 벗겠다는 마음도 분명히 있다. 그만큼 간절하고 절실하다”면서 “솔직히 야구를 더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절실한 마음으로 한다면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1.23. 17:40
[OSEN=선미경 기자] '모범택시3'가 윤시윤의 ‘빌런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측이 24일, 극중 3-4회 에피소드 빌런 차병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윤시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모범택시3'는 첫 방송 전부터 한층 극악무도해진 빌런들의 출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에피소드 별 빌런의 캐스팅 역시 역대급 라인업이 될 것을 예고해, 더욱 강력해진 시즌을 기대케 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첫 번째 에피소드의 안타고니스트로 일본의 인기 배우 카사마츠 쇼가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첫 방송부터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빌런으로 윤시윤이 출격한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차병진은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시윤은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주얼과 눈빛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손을 대면 베일 듯 날카로운 턱 선과 깡마른 얼굴에서 느껴지는 예민함, 눈빛에서 느껴지는 살기가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하다. 이에 '모범택시3'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할 윤시윤의 열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더불어 이제훈(김도기 역)과 윤시윤이 대립하며 폭발할 강렬한 스파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윤시윤 배우가 '차병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극한의 체중 감량까지 시도할 정도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평소 건실한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윤시윤 배우의 반전 얼굴에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귀띔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였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3. 17:38
[OSEN=하수정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동안 쌓아온 연출 인생의 감정선을 다시 꺼내는 작업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때문에 임현욱 감독은 극 중 “캐릭터 간 감정의 흐름을 어떻게 화면으로 옮길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20년 가까이 되는 세월 동안 이경도와 서지우가 서로의 옆에 있던 시간을 정확히 헤아려보면 1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두 사람의 운명을 흔들 만큼 특별한 인연이었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세 시기로 ‘나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감정선으로 ‘꿰어지길’ 바랬다”며 연출 포인트를 꼽았다. 또한 “한 시기를 표현할 때 경도와 지우의 캐릭터를 외적으로 대비되게 표현했다”며 “한결같은 경도의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예나 지금이나 경도의 겉모습에는 디테일한 변화만 주고 큰 변화는 없어 보이도록 세팅했다. 반면 지우는 스타일만 보고도 몇 살인지 알 수 있을 만큼 매 시기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도가 변하지 않는 축이라면 지우는 흐르는 감정 같은 존재임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의도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우리 드라마에서는 계절도 하나의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화면 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담아냈다. 사계절을 통해 두 사람의 감정 변화가 계절의 정서와 만나도록 실제 계절과 다른 계절에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고백해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될 ‘경도를 기다리며’가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임현욱 감독은 “많은 분이 ‘경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려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이 작품을 선보일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경도와 지우의 이야기를 드디어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과 기대가 크다. 마지막 장면이 지나고 난 후에도 우리 드라마가 마음속에 오래 머무르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임현욱 감독이 깊은 애정과 고민으로 한땀 한땀 꿰어내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LL, 아이엔, 글뫼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7:34
[OSEN=강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에게 축전을 보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꺾었다. 이로써 3년 만에 호주 오픈 정상에 선 안세영은 이번 시즌 14개 국제 대회 중 10번째 우승을 품었다. 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프랑스 오픈까지 모두 제패했다. 단일 시즌 10승은 이미 역사다. 안세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달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2019년에 작성한 남자 단식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까지 도전한다. 이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며, "안세영 선수는 올해만 10회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고히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호주오픈 출전으로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경기상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것 또한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안세영 선수의 모든 행보가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부담 내려놓고 오늘의 승리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어린 시절 납주머니를 차고 모래사장에서 묵묵히 훈련하던 그 소녀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3. 17:33
[OSEN=노진주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이 토트넘을 제압했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샬리송, 오도베르, 쿠두스, 우도기,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 스펜스, 판 더 벤, 로메로, 단소, 비카리오(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냈다.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미켈 메리노, 트로사르, 에제, 사카,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칼라피오리, 인카피에, 살리바, 팀버, 라야(골키퍼)를 선발 자원으로 낙점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아스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2분 에베레치 에제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띄워 올렸다. 데클런 라이스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지만 골리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막혔다. 선제골은 전반 중반에 나왔다. 35분 미켈 메리노가 중앙에서 패스를 찔렀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이를 잡아 돌아서며 슈팅했다. 공은 그대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곧바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0분 라이스가 연결한 공이 에제에게 향했다. 에제가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었다. 박스 한가운데서 낮게 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아스날의 2-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스날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후반 35분 위리엔 팀버르가 에제에게 공을 건넸다. 에제가 전방에서 공을 지켜냈다. 이어 박스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해 다시 득점했다. 토트넘도 응수했다. 후반 9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앞선 지역에서 수비를 압박했다. 이어 주앙 팔리냐가 아크 서클에서 공을 빼앗았다. 히샤를리송 지 안드라지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라인을 넘으며 만회골이 됐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후반 30분 트로사르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에제가 이를 받아 또 한 번 마무리했다. 슈팅은 네 번째 골로 이어졌다. 경기는 아스날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3. 17:27
[OSEN=하수정 기자] ‘얄미운 사랑’ 이정재와 임지연은 서로의 목소리를 알아차릴까.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4일, 들뜬 표정으로 통화를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단독 보도한 특종의 주인공인 윤정호(장광 분)를 찾아간 위정신의 모습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과 위정신은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 나갔다. 꼬일 대로 꼬인 현실의 관계를 상대에게 털어놓으며 위로받기도 했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비밀 친구가 된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권세나(오연서 분)가 제보한 특종으로 고소 위기에 놓이는 위정신의 엔딩이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멜로장인’ 임현준과 ‘영혼있음’ 위정신이 계속해서 서로의 비밀 친구로 남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통화 불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드디어 전화 연결에 성공한 두 사람의 얼굴엔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어려 있다. 두 비밀 친구가 익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자칭 ‘임현준 팬’인 위정신이 그와 똑 닮은 ‘멜로장인’의 목소리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자신에게 찾아온 고소 위기에 직접 나선 기자 위정신의 모습도 흥미롭다. 단독으로 보도한 윤정호의 스캔들 이후, 고소 위기에 처한 위정신은 직접 해결하라는 윤화영(서지혜 분)의 차가운 반응에 윤정호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게 된다. 위기의 순간에도 살아있는 위정신의 날카로운 눈빛과 불편한 표정으로 삿대질하는 윤정호의 대비는 이번 사건의 결말을 더욱 궁금케 한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오늘(24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위정신에게 찾아온 고소 위기 그 이후가 그려진다. 위정신의 특종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면서 “서로의 일상에 점차 큰 존재로 자리 잡아 가는 ‘멜로장인’과 ‘영혼있음’의 비밀 친구 관계성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7회는 오늘(2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7:24
[OSEN=강필주 기자] 모든 서사는 프리킥을 관통했다. 손흥민(33, 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시즌은 말 그대로 프리킥으로 시작해 프리킥으로 끝났다. 손흥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플레이오프 8강)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골로 연결하며 극적인 2-2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손흥민은 0-2로 밀리던 후반 14분에도 문전 앞 혼전 중, 세 차례 연속 슈팅 끝에 추격골을 넣었다. 승부는 극적으로 비기면서 연장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승부차기에서 손흥민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1번 키커로 나선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결국 LAFC의 패배로 손흥민의 첫 시즌도 끝났다. 흥미롭게도 손흥민의 LAFC 첫 시즌의 시작과 끝은 프리킥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LAFC에 합류했다. 그리고 3번째 경기였던 8월 24일 댈러스 원정에서 MLS 데뷔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감아차기로 정확하게 골문 왼쪽 상단 구석을 향해 공을 꽂아 넣었다. 미국 무대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알린 골이었다. 손흥민의 이 골은 팬 투표로 선정되는 'MLS 올해의 골' 후보 16인에 오르며 드니 부앙가와 리오넬 메시 등과 경쟁했다. 그리고 '올해의 골' 최종 1위를 차지, 1996년 시상 시작 이후 아시아 선수의 첫 수상이자, LAFC 최초의 수상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 시즌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이라는 확실한 기록으로 '월드클래스'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또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는 3골 1도움을 더해 첫 시즌 13경기 12골 4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손흥민의 프리킥 장면은 다시 토트넘 시절을 소환시켰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딱 한 번 프리킥 골을 넣었다. 2021년 8월 왓포드전에서 기록한 결승골이 그것이었다. 사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프리킥을 찰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 해리 케인이 프리킥 키커를 도맡았을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저마다 프리킥에 욕심을 냈기 때문이다. 정작 케인은 토트넘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한 것이 2014년 아스톤 빌라전 한 번뿐이었다. 그것도 굴절되면서 들어간 행운의 득점이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긴 뒤 2024년 4월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10년 만에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꾸준하게 프리킥으로 득점을 넣었다. 지난 볼리비아전에서도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과거 일부 매체들은 훈련에서는 손흥민의 프리킥 성공률이 더 높았는데 왜 케인이 키커를 맡고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손흥민이 LAFC에서 데뷔골을 프리킥으로 장식하자,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 팬들이 또 하나의 오래된 질문을 꺼내 들었다"면서 "왜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아니라 해리 케인이 프리킥을 찼는가?"라고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에도 프리킥을 찰 기회가 많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케인에 대한 프리킥 탐욕을 비난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3. 17:11
[OSEN=하수정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출산을 앞둔 한국인 아내와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럭키는 23일 "럭키비키 isn't she lovely 새로운 생명을 만나니 우리의 삶이 더 아름다워졌습니다♥"라며 "럭키비키 엄마 입덧 없이 건강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고 조금만 더 힘내자 화이팅 그리고 생일 축하해 The Beautiful feeling of life after we create One♥ #만삭촬영 #만삭사진 #럭키비키 #국제부부 #와이프 #생일 #lovely #wonderful #precious #딸바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럭키와 그의 아내가 만삭화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럭키는 아내의 생일을 기념해 만삭 사진을 찍었고, 태명 럭키비키를 언급하면서 "엄마 입덧 없이 건강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고 조금만 더 힘내자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럭키의 한국인 아내는 외국계 항공사 출신 승무원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럭키는 지난 9월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에 정착한 지 29년 만이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전현무가 맡았다. 럭키는 1996년 한국으로 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무역회사, 인도 음식점 등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고, '비정상회담'을 통해 유명세를 얻으며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럭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