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이 5시즌 연속, 통산 10번쩨 정상 정복에 나선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28일 오후 4시 HL 안양 아이스링크애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2025~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승점 82점으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HL 안양은 4강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닛코 아이스벅스와 3경기 연속 연장을 치르는 접전 끝에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HL 안양은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로 승리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10번째 챔피언에 도전한다. HL 안양과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는 지난 세 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었고 HL 안양이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10의 선봉에는 신상훈이 나선다. 신상훈은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고 22일 열린 3차전에서 연장 피리어드 13분 48초에 골든골을 터트리며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었다. 골문을 지키는 이연승은 플레이오프 들어서 한결 높아진 집중력으로 HL 안양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떠올랐다. 정규리그 38경기에서 세이브 성공율 0.911을 기록했던 이연승은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7골 만을 허용하며 세이브 성공율 0.929로 HL 안양 골문을 지켜냈다. 이연승의 세이브 성공율은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골리 가운데 1위다. HL 안양은 28일 파이널 1차전, 29일 2차전을 치른 후 다음달 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3차전을 치른다. / [email protected] [사진] HL 안양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4. 22:14
[OSEN=우충원 기자] 경기장 밖에서 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 명의 스타가 팀을 넘어 시장을 움직인다. 로스앤젤레스가 그 중심에 섰다. 손흥민과 오타니 쇼헤이라는 두 아시아 슈퍼스타가 미국 스포츠 산업의 흐름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순한 경기력 영향이 아닌, 스폰서십과 글로벌 팬덤 구조까지 재편되는 흐름이다. 미국 sportcal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스타 효과가 LA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와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손흥민이 LA 연고 스포츠 구단과 계약한 아시아 기업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연결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분석했다. 변화의 시작은 명확했다. LA 다저스는 오타니 영입과 동시에 시장을 흔들었다. 10년 7억 달러 규모 계약 이후 일본 기업들이 대거 스폰서로 합류했다. 코세, 이토엔, 도쿄 일렉트론 등 주요 기업이 줄줄이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수익 구조가 형성됐다. 특히 이토엔은 오타니 개인과 MLB, 다저스를 동시에 연결하는 계약을 맺으며 상징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하나의 선수로 세 개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오타니는 단순한 선수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저스 역시 이에 맞춰 전략을 바꿨다. 일본 팬을 겨냥한 콘텐츠와 상품을 확대하며 오타니 효과를 장기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회성 흥행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다. 이 흐름은 축구로 그대로 이어졌다.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곧바로 변화를 체감했다. 서울관광재단, 파리바게뜨 등 한국 기업과의 스폰서 계약이 빠르게 이어졌다. 선수 영입이 곧 시장 확장으로 연결된 사례다.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티켓 판매가 증가했고, 손흥민 유니폼은 MLS 최고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팬과 미디어의 관심 역시 눈에 띄게 확대됐다. 경기력 외적인 영향력이 구체적인 수치로 이어졌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시절 비슷한 흐름을 만들어낸 바 있다. 당시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스폰서를 끌어들이며 구단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LA에서도 같은 공식이 반복되고 있다. sportcal은 "아시아 기업 사이에서 'LA는 돈 되는 시장'이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두 슈퍼스타 합류 전에도 LA는 세계 2위 TV 시장이자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였다. NBA, NFL, MLB 명문 구단들이 몰려 있는 만큼 광고 효과도 압도적이다. 손흥민과 오타니가 합류하면서 해당 인프라가 지닌 매력이 아시아 시장에도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 틈을 기업들이 놓치지 않고 파고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업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도요타, 소니 등 일본 기업뿐 아니라 CJ제일제당 비비고 역시 LA 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비고는 LA 레이커스와 5년 1억 달러(1492억 원) 계약을 체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시장 진입 전략에 가깝다. 이제 스폰서십의 개념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광고를 넘어 문화와 팬덤, 스타를 결합한 글로벌 확장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선수 한 명이 새로운 시장을 여는 구조가 현실이 됐다. sportcal은 "이제 스타플레이어는 단순히 팀 경기력 제고를 위한 (그라운드에 한정된) 자산이 아니다. 시장을 열고 돈을 끌어들이는 비즈니스 엔진"이라면서 "이 도식을 LA가 완벽히 증명해냈다. 오타니는 일본을, 손흥민은 한국을 즉각적으로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4. 22:10
[OSEN=장우영 기자] 이민우, 정태우, 설민석이 ‘아는 형님’과 만난다. 배우 이민우, 정태우와 역사 강사 설민석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한 '단종 신드롬'과 깊은 연관을 지닌 이들은 '아는 형님'에서 형님들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뿌리깊은 나무'에서 단종 역할을 맡았던 데뷔 46년 차 이민우와 '한명회', '왕과 비'에서 단종을 연기하며 '원조 단종'으로 불리는 정태우는 단종을 연기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몰입감 높은 강연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아 온 설민석이 형님들을 위한 특별한 단종 강의를 펼친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우, 정태우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설민석의 특별한 단종 강의는 4월 중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4. 22:06
[OSEN=유수연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반전 민낯’으로 웃음을 안겼다. 24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썸녀 생얼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안경을 쓴 채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다. 꾸밈없는 모습에 평소 SNS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마친 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운 변화에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게 같은 사람이냐”, “화장 너무 잘한다”, “생얼도 충분히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체중이 90kg대까지 증가했던 시기를 겪었으나, 이후 약 4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달라진 비주얼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24. 22:06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하지원이 '클라이맥스'에서 동성애와 복수극이 결합된 강력한 팜므파탈 열연을 펼쳤다. 하지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4회에서 연인이었던 한지수(한동희 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연예 제작자 오광재(서현우 분)를 향한 복수를 가동, 자신의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상대를 파멸시키는 추상아 역을 맡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상아는 한지수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오광재에게 “내가 지옥 끝까지 밀어버릴 테니까 두고 보자”라며 뺨을 때리는 등 끓어오르는 분노를 터뜨렸다. 특히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고용된 박재상(이가섭 분)에게 “네 여자 하고 싶어, 다 너한테 줄게. 그러니까 재상아, 오광재 좀 죽여줄래?”라고 속삭이며 살인을 사주, 서늘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추상아의 ‘팜므파탈’ 매력은 범행 이후의 치밀함에서 더욱 빛났다. 참고인 조사에서 담당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을 대면한 추상아는 “죽여달라고 하진 않았다, 진심으로”라며 태연한 거짓 연기를 펼쳤다. 또한 박재상의 범행 현장 검증에서 박재상 어머니를 부축하며 위로하면서도 박재상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포장하는 등, 치밀한 알리바이 조작으로 ‘두 얼굴의 악녀’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사건의 모든 정황을 파악한 방태섭이 “모든 치부를 무덤까지 가져가겠다”라며 결혼을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여 전략적 결혼을 발표한 전말까지 공개됐다. 그러나 추상아는 오광재를 죽인 진범이 박재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방태섭을 향해 “너도 똑같은 놈이었다, 난 단 하루도 그날에서 벗어나 본 적 없었다”라고 울부짖으며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이후 운전 중 공황장애 증상을 겪으며 위태로운 심리를 드러낸 추상아가 ‘살인자 추상아, 은폐자 방태섭’이라는 뉴스 전광판을 보며 하얗게 질린 엔딩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전율을 안겼다. 하지원은 ‘클라이맥스’ 4회를 통해 처절한 슬픔부터 잔혹한 광기, 완벽한 은폐를 시도하는 팜므파탈의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역시 하지원”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끝내 모든 사실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 추상아가 방태섭과 함께 앞으로 어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24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3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출연자 화제성 3위를 기록하며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드라마 ‘클라이맥스’ 또한 TV-OTT 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원의 독보적인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ENA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24. 22:0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문상민이 짙어진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소속사 어썸이엔티가 문상민의 매거진 화보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문상민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담백한 시선, 그리고 여유로운 포즈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해 내며 현장의 공기를 온전히 담아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문상민은 구조감 있는 블랙 레더 재킷과 셔츠, 타이를 매치한 클래식한 포멀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도심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절제된 스타일링과 깊이있는 눈빛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자연광 아래 순간 포착된 문상민의 표정과 분위기는 도회적인 무드와 어우러져 세련된 아우라를 드러냈다. 또 다른 비하인드 컷에서는 그레이 톤 니트에 패션 스카프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그려냈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니트의 질감과 목선을 따라 흐르는 스카프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미니멀한 스타일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한 것. 과하지 않은 연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목을 집중시키는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특히 문상민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컷마다 분위기를 전환했다. 미묘한 온도차를 만들어내는 시선 처리와 표정 연기가 여운을 남겼다. 문상민은 절제된 움직임과 집중력으로 비하인드 컷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구현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문상민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에서는 한층 밀도 높은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꺼내 보이며 연이은 흥행을 이끌었다. 장르와 형식을 가리지 않는 유연한 표현력과 존재감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문상민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4. 21:51
[OSEN=정승우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33, 레알 마드리드)가 논란이 됐던 거친 플레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독일 '빌트'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대표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과거 돌발 행동과 거친 파울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뤼디거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비 핵심으로 다시 자리를 잡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별개로, 경기 중 과격한 장면으로 논란에 오르는 경우도 이어졌다. 최근 헤타페전에서는 상대 선수 리코의 머리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그는 'FAZ'와의 인터뷰에서 "이 논쟁은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어떤 순간에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라며 "나는 진지하고 객관적인 비판을 받아들인다. 나 스스로도 선을 넘은 장면들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경험은 내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 불안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안정과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상황도 쉽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가을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고, 마지막 A매치는 9월 북아일랜드전이었다. 복귀 이후에는 요나탄 타와 니코 슐로터벡이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루며 주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나겔스만은 "나는 뤼디거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는 사이"라며 "그는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선수지만, 그만큼 존재감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파울 장면에 대해서는 "경기 밖에서의 문제와 축구적인 파울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선수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뤼디거 역시 자신의 거친 스타일을 완전히 버릴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 되어야 한다. 기술과 재능만으로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없다. 긍정적인 의미에서 더 강한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상대가 경기 시작 전부터 부담을 느낄 정도로 어려운 팀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논란은 있었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뤼디거는 선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여전히 '불편한 수비수'로 남겠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4. 21:46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연예계 복귀까지 단 3일이 남았다. 성난 시청자들은 그의 복귀 길을 열어준 ‘불후의 명곡’에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026 연예계 가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2주에 걸쳐 방송되는 이번 특집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건 이휘재의 복귀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종영한 MBN ‘배틀 인 더 박스’ 이후 약 4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하는 이휘재다. 아내, 쌍둥이들과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이민설, 은퇴설에 휩싸였던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활동 재개 가능성을 점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1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이휘재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짧게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시청자 게시판에 이휘재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고, 어떤 시청자들은 그를 섭외한 ‘불후의 명곡’ 측을 비판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은 ‘2026 연예계 가왕 특집’을 명분으로 이휘재를 불러들였다. 이번 특집에는 이휘재를 비롯해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송일국·오만석, 김신영·천단비, 박성광·정범균·이상훈·서성경, 이찬석, 랄랄 등이 참여한다. “전업 가수가 아닌 예능인, 배우 등을 대상으로 섭외를 진행했다”는 설명이지만, 대중은 ‘굳이’ 이휘재를, ‘그것도’ 4년 만에 복귀시킬만한 명분이었냐는 시선이다. 날선 비판이 쏟아졌지만 섭외 취소는 없었고, 녹화는 진행됐으며 방송은 전파를 탈 준비를 마쳤다. 4년 만에 복귀하는 이휘재가 진심으로 달라진 언행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를 섭외한 ‘불후의 명곡’은 복귀 길을 깔아줬다거나 가능성을 점칠 수 있게 도와줬다는 등의 비판을 독박으로 뒤집어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불후의 명곡’은 이휘재 복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 그들이 당초 진행하고자 했던 ‘연예계 가왕’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자칫 이휘재의 ‘복귀’, ‘눈물의 호소’에 초점을 맞춘다면 감성 팔이로 치부될 가능성이 높기에 복귀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막이나 편집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이휘재가 ‘전설’이 아닌 ‘경연자’로 참여하는 만큼 노래와 무대 준비 과정에 초점을 둬야 하며, 예능적 재미보다는 얼마 만큼이나 진정성을 갖고 임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감성적인 연출은 걷어내고, 냉정한 평가대에 이휘재를 올려야 하는게 ‘불후의 명곡’의 몫이다. 이휘재의 복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새롭게 대중의 판단을 받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경청해 앞으로의 섭외와 방송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휘재 복귀 방송까지는 단 3일이 남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4. 21:39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개막을 앞두고 초비상에 걸렸다. NC는 25일 "외국인 투수 라일리 선수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면서 "정밀 검사 결과 약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한 보강을 통해 마운드 운영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라일리 톰슨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투구를 모두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회 2사 3루에서 이강민에게 2구째 130km 커브를 던진 뒤 인상을 구겼다. 공을 던지자 마자 더그아웃의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준혁이 급히 마운드에 올라왔다.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이 이날 경기 최종 기록. 그러나 강판 이후 검진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22일 "라일리는 투구 직후 근육이 전체적으로 부어 있어서 2~3일 뒤 붓기가 가라 앉으면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결국 라일리의 재검진 결과는 최악이었다. 라일리는 지난해 30경기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172이닝 66자책점), 216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진출한 코디 폰세와 함께 공동 다승왕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NC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불리는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9탈삼진을 뛰어넘으면서 구단 최다 탈삼진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당초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내정됐지만, 4월까지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C 이호준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21:34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25일 송가인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마다 밤마다 실내자전거 탄지 3개월째"라고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40분의 운동 기록이 적힌 실내 자전거 화면이 담겼다. 바쁜 와중에도 매일같이 실내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에 그는 "제법 허벅지 근육량도 늘고 기초대사량도 쪼금 올랐다! 신기하다!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은 늘고.. 이런적 처음이야"라고 놀라운 운동 효과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 송가인은 지난 2022년 다이어트로 44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관리에 신경쓰는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가창에 참여, '사랑아 사랑아'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송가인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4. 21:30
[OSEN=정승우 기자] 위르겐 클롭(58)이 복귀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다. 다만 토트넘행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이 최근 불거진 감독 복귀설과 토트넘 부임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 놓은 클롭은 지난 2025년 1월부터 레드불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RB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뉴욕 레드불스 등 산하 구단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현장을 떠난 이후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는 듯 보였지만, 최근 들어 입장이 조금 달라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과 관련해 "전부 헛소문이다. 나에게 연락한 적도 없고, 내 에이전트에게도 전화가 온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미래에 대해서는 감독으로 완전히 끝났다고 보지는 않는다. 몇 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현재로서는 아무 계획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잉글랜드 내 타 구단 지휘 가능성은 부정했다. 클롭은 리버풀을 떠난 직후 "다른 잉글랜드 클럽을 맡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토트넘 부임설을 스스로 차단한 셈이다. 그럼에도 토트넘과 연결되는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전 토트넘 회장 앨런 슈거는 지난해 12월 "클롭을 데려온다면 선수 영입에 자금도 충분하고 최고의 감독까지 더해지는 완벽한 선택"이라며 공개적으로 영입을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심각하다. 시즌 초만 해도 중위권이었지만, 최근 급격히 추락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한 뒤 리그 7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17위까지 떨어졌다. 강등권 탈출 싸움이 현실이 됐다. 2월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 역시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경기 1승에 그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했다. 시즌 종료까지 계약이 예정돼 있지만, 상황에 따라 조기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이 언급되고 있다. 다만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현재 상황은 감독 선임 작업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클롭은 리버풀에서 9년 동안 팀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단순한 성과를 넘어, 팀을 리그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토트넘행 거절 의사는 분명하다. 최소한 잉글랜드 내에서는 리버풀 외 다른 선택지는 없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4. 21:14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애써 공사를 진행 중인 제주도 집이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구역에서 제외된다. 다만 이미 방송 촬영이 마무리 된 상황인 만큼 공사 계획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tvN '예측불가' 측은 김숙의 제주도 집이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미 촬영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 프로그램 내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숙은 지난 2012년 귀촌을 위해 제주 성읍마을에 있는 집을 매입했다. 당시 절친 송은이와 공동 명의로 집을 사들였지만, 현재는 김숙이 단독 명의로 올라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측불가[家]'에서 김숙의 집이 국가 문화유산 지정 구역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집을 리모델링 하려 했던 김숙은 이로 인해 큰 장벽에 부딪쳤다. 일반적인 건축인허가가 아닌 현상변경허가 신청 후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국가 자격증 보유자만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 더군다나 외부 설계 시 제주 현무암 돌담과 초가 지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고, 이에 김숙은 공사 계획을 전면 변경해야 했다. 결국 김숙은 백방으로 돌아다니고 회의를 거친 끝에 규정에 맞춘 설계 도면을 완성했고, 허가 신청까지 완료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조건부 가결이라는 결과와 발굴 조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으며 또 한번 패닉에 빠졌다. 이에 공사 일정은 끝없이 밀린 채 겨울이 됐고, 오랜 기다림을 지나 시굴 조사에서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음을 확인한 뒤에야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우여곡절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직후, 국가유산청이 최근 공고한 '제주 성읍마을 지정구역 및 허용기준 조정안'에서 김숙의 제주도 자택 부지 전체가 해제 대상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또 한번 '예측불가'한 반전을 맞았다. 해당 조정안은 기존 79만 4,213.3㎡(1,004필지)였던 지정구역을 약 60% 수준인 47만 7,081㎡(666필지)로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30일간의 의견 수렴 후 최종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만약 규제안이 확정될 경우 김숙의 집은 '문화재 지정 구역'에서 '허용기준 구역'으로 전환되며 건축이나 수선 등 사유 재산권 행사의 자율성이 높아진다. 다만 문제는 이미 김숙의 제주도 집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촬영 역시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는 데 있었다. 더군다나 '예측불가'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5월 15일 종영이 예정돼 있다. 국가유산청이 규제 완화에 대해 정식으로 고지할 무렵에는 이미 프로그램이 종영된 시점일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절묘한 타이밍에 "예능 신이 돕는다"며 '웃픈'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집 증축 에피소드로 '예측불가' 시즌2를 진행해 달라"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예측불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4. 21:11
[OSEN=우충원 기자] 통증을 이겨낸 선택 하나가 흐름을 바꿨다.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경기의 중심은 분명 카스트로프였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과 3-3으로 비겼다.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경기의 핵심 장면은 한 선수에게 집중됐다. 카스트로프는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역할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시작과 동시에 공격 전개에 깊숙이 관여했다. 전반 시작 직후 오노라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위치는 수비였지만 움직임과 선택은 공격수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후에도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20분에는 측면 돌파 이후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득점 상황의 출발점이 됐다. 샌더의 연속 슈팅으로 이어진 장면은 카스트로프의 판단에서 시작됐다. 단순한 오버래핑이 아닌, 공격 설계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경기가 요동치던 시점, 다시 한 번 중심에 섰다.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타이밍과 선택이 맞아떨어진 장면이었다. 이 골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더 주목할 부분은 직전 상황이었다. 카스트로프는 해당 장면 이전 발목을 삐끗하며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치료를 받아야 했다. 벤치에서는 교체 준비까지 이뤄졌다. 흐름상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부상을 입었던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기술보다 선택이 앞선 장면이었다. 경기 후 그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카스트로프는 "정말 씁쓸하다. 기뻐할 수가 없다. 물론 절대 잊지 못할 날"이라고 전했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경기 자체에 대한 의미가 동시에 담긴 표현이었다. 부상 상황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골절 같은 것은 없었다. 하지만 발바닥을 마치 누군가가 계속 찌르는 것처럼 끔찍하게 아팠다. 하지만 더비였고 이를 악물고 완전히 지쳐서 들것에 실려 나갈 때까지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통증 속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였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4. 20:49
[OSEN=조형래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해 나아가는 철저한 윈나우 팀 LA 다저스가 이렇게 인내심이 많은 구단이었나 싶다. 시범경기 기간 내내 엉망진창이었던 사사키 로키를 끝없이 감쌌다. 사사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다티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 선발 등판했다. 사사키는 이날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도 없었다. 하지만 6볼넷 2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사키는 개막 4선발로 낙점 받았다. 그런데 시범경기 내내 4선발에 걸맞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를 난감하게 하고 있다. 시범경기 4경기에 평균자책점이 15.58(8⅔이닝 15자책점)으로 형편 없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15개의 볼넷을 헌납했다. 몸에 맞는 공도 2개를 내줬다. 에인절스전에서는 1회 시작과 동시에 사구, 야수선택, 볼넷, 볼넷, 볼넷을 연달나 내줬다. 결국 1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강판됐다. 스프링캠프 특별룰에 따라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사사키에게 4사구는 기본이었다. 2이닝 동안 피안타는 1개도 없었지만 6볼넷 2사구 2탈삼진 5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가 실망한 것은 알고 있다”라면서도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사사키는 충분히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순간에 실력을 봤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과 자신감을 되찾는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배우고 발전하면서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나는 사사키에게 믿는다고 말해줬다. 코칭스태프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그에게 계속 공을 들일 것이고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사사키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여전히 의문들이 가시지 않는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지난 20일,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사사키는 대단히 재능이 있는 젊은 선발 투수다. 많은 유망주들이 그렇듯 여전히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남았다”면서 “2026년 이후를 내다보며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팀에 융화시키려는 우리 입장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 사이에서 세심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야수든 투수든 젊은 투수들을 육성할 때 우리는 늘 같은 과제에 직면할 것이고 팀의 성공을 위해서 이를 해내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사사키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육성하는 게 더 낫다는 의견이다. 프리드먼 사장은 “트리플A와 빅리그 사이에는 분명 큰 격차가 있다. 우리가 진심으로 믿는 매우 재능 있는 유망주들의 경우, 선수 육성의 마지막 단계가 메이저리그에서 이뤄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미 자리를 잡은 선수들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는 미세한 조정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에게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는 사사키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단지 그 시점이 얼마나 빨리 올 것인가가 관건이다. 당연히 우리는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 블루’는 ‘사사키를 멀리서 지켜보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재능은 분명히 드러나 있지만 재능을 확실하게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스프링캠프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기대에 못미쳤다. 사사키는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직 선발 투수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활약은 사사키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해줬다’고 설명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다저스인데, 메이저리그에서 사사키 육성까지 해내려고 한다. 성적과 육성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추는 다저스 구단이지만, 사사키에게는 유독 관대하다. 김혜성과는 다른 잣대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타율 4할7리 1홈런 6타점 OPS .967의 성적을 기록한 김혜성은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1할대 타율을 기록한 알렉스 프리랜드가 먼저 기회를 얻는다. 프리랜드의 선구안(13볼넷 /11삼진)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은 분명 가슴 아픈 일이다. 그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는 없다. WBC에 출전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혜성은 좋은 스프링캠프를 보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라면서도 “그는 주 6일 경기에 출정하면서 많은 타석을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 남았다면 그만큼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내야 전역을 소화하는 것을 키우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석에서 질과 유인구에 속지 않는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우투수 상대로는 훨씬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경기에 뛸 필요가 있다”며 “더 많은 타석 경험이 오랫동안 메이저리거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하며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저스의 입장과 주장은 이해를 하지만, 빅리거로 자리잡으려는 김혜성으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사키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김혜성에게는 엄격한 잣대가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20:40
[OSEN=우충원 기자] 성과를 넘어 영향력까지 확장됐다. 결과가 쌓이자 반응이 따라왔고, 반응은 수치로 증명됐다. 김상식 감독의 존재감이 베트남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소셜 데이터 분석 기업 Buzzmetrics가 발표한 2026년 1월 BSI 소셜미디어 영향력 랭킹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분야를 넘어 모든 영역을 포함한 순위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입증된 수치다. BSI는 베트남 내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량과 확산력, 감성 반응,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물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스포츠 인물을 모두 포함하는 구조다. 이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김상식 감독의 대중적 파급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흐름은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부임 이후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3관왕을 달성했고, 조직력과 안정감을 기반으로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단순한 성적을 넘어 팀의 방향성을 바꾼 지도력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성과는 관심으로 이어졌다. 경기 결과가 쌓일수록 대중의 반응도 함께 커졌다. 김상식 감독은 스포츠 영역을 넘어 사회적 영향력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는 이유다. 소셜미디어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설 시즌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단순한 이벤트성 반응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결과다.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 이동준 대표는 "김상식 감독을 향한 베트남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무대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부정 선수 출전으로 인해 베트남전 결과가 몰수승으로 정정되면서 2027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변수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어낸 장면이다. 이제 시선은 다음 무대로 향한다. 오는 7월 A매치 기간을 통해 전력 점검에 나선 뒤, 동남아 최대 대회인 ASEAN Hyundai Cup 2026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목표는 분명하다. 2연패다. / [email protected] [사진] DJ매니지먼트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4. 20:29
[OSEN=강서정 기자] 이젠 ‘뼈말라 몸매’가 대세인가. 요즘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를 보면 이전에 유행했던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와는 달리 안쓰러울 정도로 뼈가 드러날 만큼 마른 몸매다. 배우 김지원이 최근 ‘2026 불가리 하이 주얼리 컬렉션’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보그 홍콩 공식 SNS에 밀라노에서 열린 해당 행사 영상이 공개됐는데 볼살이 쏙 빠진 얼굴과 마른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사파이어톤이 돋보이는 롱드레스를 입었는데 상체는 몸에 밀착되는 튜브톱 디자인이었다. 어깨와 쇄골라인을 드러내며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특히 흉곽뼈가 드러날 정도의 가슴 등 너무 마른 몸매가 시선을 잡았다. 고현정은 데뷔 시절부터 다소 통통한 볼살이 매력이었고 소지섭, 고경펴 등과 함께 ‘입금 전후가 180도 다른 연예인’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살이 확 빠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현정이 살이 급격히 빠진 계기는 2024년 연말부터다. 그해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 소식을 전했으며, 당시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고현정 씨가 아침에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고현정은 뼈말라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격적인 식사량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현정은 치과가는 길에 “배고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게 진짜 문제다. 배는 너무 고픈데 먹는 게 귀찮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 레몬 뿌린 사과 먹었다. 얇은 두 조각 먹었다”고 했다. 점심으로는 뭘 먹냐는 질문에 “잘 안 먹는다. 귀찮아가지고”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저녁도 잘 안 먹는다는 말에 “저녁은 어저께는 뻥튀기 먹었다”고 충격적인 식사량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현정은 “내가 이를 자주 닦는다. 근데 먹으면 약간 찝찝해지지 않냐. 그게 또 싫은 것도 있다. 유난이야 유난 아휴”라고 했다. 하지원과 소유는 건강미로 대표되는 연예인이었는데 최근에는 뼈말라 몸매를 선보였다. 이들은 탄탄했던 근육을 빼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원은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데, 해당 역할을 위해 몸매에 변화를 줬다. 그는 “몸도 ‘하지원’ 하면 막 되게 건강한 이미지가 좀 있다. 그래서 몸도 일부러 바꿨다”라며 “심한 운동이나 웨이트로 근육을 좀 작게 만들고 스트레칭으로 길게 예민해보이게 그 과정을 저를 지우는 작업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다이어트 후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소유는 “앞트임은 메이크업 효과, 입술은 오버립”이라며 “눈을 한 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다. 예뻐졌다는 뜻이니까”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특히 소유는 20kg을 뺐다. 그는 “다들 내가 10kg 감량한 줄 아는데 사실 48kg까지 찍었으니까 20kg을 감량한 거다. 그래서 얼굴형이 변한 거다”고 했다. 체중 정체기를 극복한 방법도 공개했다. 소유는 “54~56kg 구간에서 체중이 더 이상 빠지지 않았다”며 “근육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 비중을 늘렸다. 무거운 웨이트 대신 맨몸 운동 위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하체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빠졌고 그때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4. 20:23
[OSEN=정승우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3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국행이 확정됐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메울 다음 이름이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이강인(25, PSG)이다. 올랜도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2026년 7월부터 시작되며, 2027-2028시즌까지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그리즈만은 MLS 2차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지정 선수 자격으로 팀에 합류한다. 유럽 무대와의 작별은 사실상 기정사실이었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을 확정지었고, '디 애슬레틱' 역시 같은 흐름을 전했다. 그리즈만은 시즌 종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일정에 집중한 뒤 미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상징적인 이별이다. 그리즈만은 통산 211골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 유로파리그 우승, 각종 트로피, 그리고 팀의 얼굴로서 긴 시간을 함께했다. 단순한 공격수 이상의 존재였다. 이 지점에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향한다. 대체자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미 이강인의 이름이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등 복수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시도가 있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적을 막으며 무산된 바 있다. 관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부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특히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주시해온 인물로, 영입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술적인 연결고리도 분명하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왼발을 기반으로 한 창의성과 유연한 움직임은 그리즈만이 맡았던 역할과 일정 부분 맞닿아 있다. 단순한 공백 메우기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이어지는 카드다. 변수는 PSG다. 구단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제안도 전달된 상태다. 다만 선수는 신중하다. 올 시즌 28경기 3골 4도움. 출전 기회는 꾸준했지만, 확고한 주전이라 보긴 어려운 위치다. 선택의 문제다. 출전 시간과 역할, 그리고 팀 내 입지. 이 요소들이 향후 방향을 결정짓는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가 올여름 스쿼드 개편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리즈만의 시대가 끝을 향한다.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 이강인의 이름이 그 자리에 적히기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4. 20:18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며느리의 눈치를 살피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롤링썬더' 채널에는 "결혼하고 싶다면 주목! 고모들이 알려주는 남자 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여성'에는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박세미는 "결혼하고 나서 고부갈등이라든가 걱정되는 부분 없냐"고 묻자 "요새 시어머니들은 워낙 참견도 많이 안 하시려고 하고 들어보니까 간섭을 많이 안 하시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그러고 나는 시어머니잖아. 나는 오히려 며느리의 기분을 살핀다. 며느리가 조금 기분이 안 좋은것 같잖아? 그러면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다. 그런게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그렇다. 그런거 걱정안해도 된다"라고 공감했고, 이경실은 "요즘은 옛날처럼 그런 시대는 아니다. 난 솔직히 지금까지도 우리 아들 집에 저번에 촬영때문에 한번 가고 가본적 없다"고 아들 부부의 사생활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경실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이 지난 2021년 23살의 어린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자 큰 충격을 받고 절연했고, 손자가 태어난 뒤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경실은 지난해 방송에서 "너무 어린 애들이 아기를 낳아서 책임감 없이 행동할 까봐 걱정이었다"면서도 "다행히 며느리가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 보승이는 못 믿겠는데 며느리에게 믿음이 확 갔다"라고 '며느리 사랑'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며느리의 기분까지 면밀히 살피는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롤링썬더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4. 20:10
[OSEN=길준영 기자] KBO리그가 시범경기부터 역대 최대 흥행에 성공했다. KBO는 25일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6 KBO 시범경기는 60경기에 총 44만247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시범경기 단일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5년에 기록한 32만1763명이었다”고 전했다. 정규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이틀 동안 총 16만3626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22일에는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 8만3584명을 작성했고, 8만42명을 동원했던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관중 8만명 돌파를 써내며 뜨거운 야구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누적 관중은 전년도 대비 36.8%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퓨처스리그 구장 경기 편성(이천, 마산 등 8경기) 등의 영향으로 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7661명·42경기) 대비 약 4.2% 감소해 7337명을 기록했다.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2025년 대비 7분 늘었으며, 경기당 삼진은 14.45개, 볼넷은 7.88개로 각각 4.4% 감소, 0.3% 증가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3.89에서 5.25로 높아져 35.0%의 증가 폭을 보였다. 경기당 안타 수는 16.17개에서 18.23개로 12.7% 늘었고, 경기당 홈런 수도 1.26개에서 1.98개로 57.1% 증가했다. 타율 또한 0.245에서 0.267로 전년도 대비 9.0% 올랐다. 한편,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시행세칙이 바뀐 피치클락은 시범경기에서 총 16차례 위반 사례가 나왔다. 투수 위반이 11회, 타자 위반이 5회 발생했다. 주자가 없을 때 적용되는 18초 위반이 8차례로 가장 많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4. 20:00
[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확실하게 예열을 마쳤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의 경기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2회 첫 타석 볼넷으로 걸어나갔던 이정후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호쾌한 타구를 쏘아 올렸다. 4회말 1사 후 라파엘 데버스와 윌리 아다메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기회에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몬테레이 선발 좌완 저스터스 셰필드의 3구 째, 높은 코스의 81.7마일(131.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타구 속도 99.9마일(160.8km), 발사각 33도의 홈런. 오라클 파크의 우측에 위치한 7.4m의 높은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선발 셰필드를 강판시켰다. 이날 홈런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 포함한 정식 경기 2번째 홈런이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이날 몬테레이전은 이벤트성 매치로 시범경기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정후는 4회말 홈런 이후 헤라르 엔카나시온으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쉬지 않고 26일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이정후는 양키스를 상대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양키스전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3경기 타율 4할4푼4리(13타수 5안타) 3홈런 7타점 OPS 2.171의 파멸적인 성적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24.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