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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강등' 뿔난 대구FC 팬... 시청 앞에 근조화환 보냈다 "무능과 방임의 대가"

[OSEN=노진주 기자] 대구FC가 2부리그로 강등 확정된 가운데, 홈 팬들의 분노가 정점에 달했다. 서포터즈 ‘그라지예’는 책임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근조화환 시위를 벌였다. 5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는 100여 개의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였다.  ‘대구시는 무책임했나’, ‘시도 공범이다’, ‘대구FC는 시민의 구단이다’ 같은 문구가 근조화환에 걸려 있다.   대구는 지난달 30일 FC안양과의 K리그1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확보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 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됐다. 2016년 이후 9년 만의 강등이다. 부진한 성적을 책임지고 조광래 대표이사는 곧바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팬들에게 사과문도 발표했다. 그는 과거 2부에 있던 대구의 1부 승격을 이끌었으며 K리그1 3위, 창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대구iM뱅크파크(전 DGB대구파크) 개장 등 여러 성과를 냈다. 떠나는 조광래 대표이사는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걸맞지 않은 최종 결과에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아직도 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기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구FC에서 보낸 11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다시 한번,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을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대구FC와 팬들은 나의 마지막 사랑이자 자부심이었다"라고 작별 인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포터즈는 이미 공식 성명을 통해 구단 운영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방향성을 잃은 운영이 이어졌다”라며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영입해 구단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10일 간담회를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05.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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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립 프로그램, 롯데가 함께했다...전준우 "선수단에게도 의미있는 프로그램"

[OSEN=조형래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해 ‘드림 카페’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드림 카페’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는 사직야구장 ‘자이언츠 카페’를 비롯해 크리스피크림 도넛 (연산점), 롯데리아 (부산당감점), 엔제리너스 (롯데백화점 서면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선수단은 직접 매장 운영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고 발달장애 바리스타들과 함께 근무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준우 선수는 “드림 카페는 선수단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함께하며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를 느껴 기뻤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태양 선수도 “드림카페는 사회적 가치가 담긴 행사라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팀을 대표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은 이처럼 팬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지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지역 학생 대상 교육·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자립청소년지원관 기부, 지역 학교 체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또한, 유니세프 후원, 아람북스 아동 도서, 대한항공 항공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와의 사회공헌 협약 등을 포함해 총 9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 기부를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12.05.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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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레코드 불사' 토트넘, '특급 유망주' MF 듀오 동시 영입 '초대형 프로젝트' 가동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다음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유망주 미드필더 두 명을 한꺼번에 데려오는 '빅 사이닝'을 준비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카를로스 발레바( 21, 브라이튼)와 애덤 워튼(21,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두 선수에게 막대한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순위는 11위(승점 19)까지 떨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 24)와는 5점 차까지 벌어진 상태다.  토트넘의 부진 중 하나가 중원이다.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꾸준함과 역동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기대됐던 조직력과 컨트롤 강화는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요한 랑게 스포팅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토트넘 수뇌부는 내년 여름 대대적인 미드필드 물갈이에 나설 예정이다. 그 목록 최상단에 21세 동갑내기 유망주들의 이름이 올랐다. 2023년 LOSC 릴에서 브라이튼에 합류한 발레바는 카메룬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강력한 볼 캐리 능력과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는 기술을 지녔다.  워튼은 2024년 2월 블랙번 로버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2선과 3선에서 활약하고, 다양한 전방 패스를 뿌릴 수 있다. 지난 2024년 유로 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친선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이 두 선수가 장기적인 미드필드 개편의 핵심 자원이라 믿고 있다. 젊은 것은 물론, 에너지와 창의성을 팀에 불어 넣어 흔들리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몸값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발레바의 경우 브라이튼이 과거 모이세스 카이세도(24, 첼시)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7, 리버풀)를 통해 선수 가치를 극대화한 전례가 있기에, 토트넘은 그의 영입이 절대 쉽지 않은 일임을 인지하고 있다. 워튼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워튼의 가치는 최근 몇 달 사이 급등했으며, 그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토트넘의 영입 작업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이 이 두 미드필더 영입에 진심이라면, 두 선수를 동시에 데려오기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는 초대형 지출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또 토트넘이 둘을 아무리 원한다 해도 이들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지, 아니면 다른 빅클럽을 선택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5.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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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갑질 의혹 반박' 박나래, 활동 중단 없다…'나혼산'→'놀토' 출연 그대로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주장을 반박한 가운데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5일 OSEN 취재 결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제기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방송 활동 중단 없이 활동을 이어가며 향후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의 측근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시는 분들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금 이 상황이 벌어졌지만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과 주장의 내용은 대중이 알던 박나래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라 더욱 충격적이다. 전 매니저들은 단순한 부당 대우를 넘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구체적이고 심각한 범죄 혐의들을 주장했다. 술자리 강요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등 업무 시간 외적인 사적 지시는 물론, 가족의 가사 도우미 역할까지 강요받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에 박나래 측은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습니다”라며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박나래 측은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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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예약 찼다" 이건주. 넓은 새 신당 공개..무속인으로 대박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국민 아역 배우로 불리며 ‘순돌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사간 새 집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MZ 무속인이 함수현이 이건주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해 여름 신내림을 받은 이건주는 4개월 전 서울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이건주의 신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건주는 무속인의 삶에 집중하기 위해 이사를 했고, 신당 역시 이전보다 넓고 쾌적했다. 이건주와 함수현은 같은 신아버지에게 신내림 굿을 받아 가족이 된 사이. 이건주는 함수현에 대해 "내가 초보 무속인이라 수현이가 많이 가르쳐준다. 알려주는 것도 많고 신당 위치 무구 놓는 위치도 배운다. 덕분에 잘 모신거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신아버지의 생일상을 차렸다. 한편 이건주는 올 초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서 활동하다가 무속인으로 돌아왔다”라며 지난해 신내림을 받았다고 전한다. 이건주는 “너무 감사하게도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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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2연패’ 다저스, 정말 송성문에게 관심있나…김혜성 “스카우트가 어떤 선수인지 물어봐”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9)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순간을 상상했다.  김혜성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항상 시간이 날 때마다 경기를 봤다. 핸드폰으로 봐도 팬분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나중에 내가 돌아왔을 때도 팬분들의 열정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KBO리그 통산 953경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한 김혜성은 올 시즌 다저스와 3+2년 2200만 달러(약 324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고전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5월 5월 빅리그에 데뷔에 성공했고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꾸준히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됐고 월드시리즈 7차전 우승 순간에도 대수비로 투입됐다.  “오늘 오랜만에 많은 선수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고 말한 김혜성은 “다들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해주더라. 사실 내가 한 것이 없기 때문에 할 말이 없었다”며 웃었다. 이어서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서 키움의 5번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된 김혜성은 절친한 팀 동료였던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응원했다.  송성문은 KBO리그 통산 824경기 타율 2할8푼3리(2889타수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 OPS .778을 기록한 내야수다. 올해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로 활약했고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중이다.  미국매체들은 송성문의 예상 행선지 중 한 팀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를 거론하고 있다. 주전 3루수 맥스 먼시가 있지만 백업 내야수로 시작해 주전 선수로 뛸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다저스가 지난 4일 미겔 로하스와 1년 550만 달러(약 81억원)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현실적인 가능성은 많이 희박해졌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송성문과 함께) 뛰면 좋다. 어느 선수든지 한국 선수가 미국에 온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함께 뛴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시즌 후반에 스카우트분들이 (송성문에 대해) 한 번 물어봤다. 당연히 너무 좋은 선수라고 답했다. (송)성문이형한테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2.05.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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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FC서울 떠난다…계약 연장 안 하기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올 시즌을 끝으로 FC서울을 떠난다. 서울 구단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하고 이별한다”며 “린가드가 구단에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적절한 시점이며 자기 축구 여정의 다음 무대를 펼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린가드는 2024년 2월 K리그1 서울과 ‘2+1년’ 조건에 계약했고 2시즌이 끝난 뒤 1년 연장 옵션 발동 여부를 놓고 구단과 협의했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와 계약 연장을 추진했지만 선수 의지가 분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데뷔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34경기에 나서 프로 통산 첫 두자릿수 득점(10골 4도움)을 올렸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49경기(2골)에 출전한 스타 플레이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린가드는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멜버른 시티(호주)와 경기를 통해 FC서울 고별전을 치른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놀라웠다. 축구, 분위기, 그리고 이 클럽을 둘러싼 열정은 최고였고,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준 사랑과 응원, 따뜻한 격려는 정말 감사했다”면서 “이제 저는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며 사랑하는 축구에 모든 것을 다하기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박린([email protected])

2025.12.05.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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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결심하면 사우디는 돈을 쓴다” 英 매체, 리버풀, 살라 매각 카드 꺼내나

[OSEN=우충원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동행을 끝낼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텔레그래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하며 이적 가능성을 정면으로 언급했다. 살라의 하락세는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던 살라는 골과 도움 모두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전혀 다른 흐름이다. 리그 13경기에서 4골-2도움이라는 성적은 그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만족하기 어렵다. 기록보다 더 문제인 부분은 경기 내용이다. 좁은 공간에서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예전만 못하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 기여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수비 가담 역시 소극적이어서 팀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결국 아르네 슬롯 감독은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 살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리버풀의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팀 구조를 재정비하기 위해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는 해석도 뒤따랐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벤제마, 마네 등 빅네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축구 시장을 흔들어 왔다. 살라 역시 종교적·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중동 지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사우디 프로리그는 살라를 데려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살라 본인의 결심이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격한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살라가 시즌 중반에 환경을 크게 바꾸는 모험을 감행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리버풀의 시선은 다르다.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저하가 장기화된다면 구단은 내년 여름 적절한 이적료를 받고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 리버풀이 재정 구조와 세대교체를 병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살라와의 결별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05.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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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 주장' 매니저, 수억원 요구+지속적 압박..법적 대응 조치" [공식]

[OSEN=유수연 기자]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인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나래가 입장을 표명했다. 5일 박나래의 소속사 주식회사 앤파크 측은 "최근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 분들의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입장 발표가 늦어져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먼저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에 대해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업무는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다. 운영상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현재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라며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에 기반한 보도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어 박나래 씨 및 관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박나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앤파크입니다. 최근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 분들의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입장 발표가 늦어져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먼저 깊이 사과드립니다.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습니다. 당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1인 기획사로, 최근에서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는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상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현재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에 기반한 보도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어 박나래 씨 및 관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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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광주 이강현, 결혼식 VS 코리아컵 결승전 더 기대되냐에 대해 묻자...? [서울톡톡]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인환 기자] "결혼식보다는 나와 구단의 첫 결승전이 더 설레". 전북 현대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5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단판 승부, 중립 경기장, 그리고 서로 다른 축구 철학. 모든 요소가 한곳으로 모였다. 광주는 효율로 올라왔다. 코리아컵 16강 수원FC전 승부차기 승리(1-1, 승부차기 4-3), 8강 울산전 1-0, 4강 부천전(2-0, 2-1 합계 4-1)까지 4경기 무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근 세 경기(K리그 36, 37, 38라운드) 슈팅 수는 4→9→12개에 불과했지만, 적은 기회에서도 골문을 열어젖혔다.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는 축구. 높은 전진 라인과 빠른 전환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를 흔든다. 반면 전북은 흐름을 타며 결승에 도달했다. 16강에서 대전을 3-2로 넘었고, 8강에서는 FC서울을 2-1로 제압했다. 서울전에서 확인된 후반의 집중력은 강렬했다. 측면 전개와 크로스, 세트피스에서의 제공권은 전북의 가장 확실한 무기다. 전북의 목표는 단순하지 않다. K리그1 챔피언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더블'을 노린다. 코리아컵(전 FA컵) 최다 우승팀이기도 하다. 200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 2005년, 2020년, 2022년까지 총 다섯 번 정상을 밟았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6회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오른다. 전북은 전 4강 2차전 강원과 경기에서 거스 포옛 감독이 퇴장 당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는 이정효 감독과 이강현, 전북은 포옛 감독을 대신해서 정조국 코치와 박진섭이 나섰다. 더블을 노리는 전북의 정조국 코치는 “이런 권위 있는 대회 결승전에 전북의 일원으로 나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코리아컵을 위해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팀으로서 가져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섭은 “코리아컵이 남아있어서 조기 우승 이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전북도 많은 팬들이 오시는걸로 아는데 웃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잘 준비된 것 같다. 팬도 광주에서 많이 오는데 눈도 오니 조심히 올라오셨으면 한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딪혀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이강현은 “전북과 결승전에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전북에게 더블이라는 타이틀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광주의 주장으로 팀을 지탱한 이강현은 오는 7일에 결혼식을 가진다.  2020년 K3리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강현은 2021년 인천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3년 광주FC로 이적한 이후에는 주장 완장을 달고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구단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 등 팀의 굵직한 성과를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FA컵 결승전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그는 “원래는 다른 날짜로 계획했는데 상무 일정이나 있어서 FA컵 결승 다음 날로 변경했다”라면서 “예비 와이프가 꼭 우승 트로피를 결혼 선물로 달라고 했다. 꼭 우승해서 들고 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비 신랑 이강현에게 날카로운 질문이 나왔다. 바로 6일 결승전과 7일 결혼식 중에서 무엇이 더 설레고 기대되냐는 질문. 이강현은 “구단 최초기도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도 최초의 결승이라 결혼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라면서 “감독님 말씀대로 선수들이 결승전으로 인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05.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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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굿바이 캡틴' 서울, 린가드와 계약 종료... 시즌 후 결별

[OSEN=우충원 기자] FC서울(이하 FC서울)이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하며 이별한다. FC서울 린가드는 K리그 역사상 최고 네임밸류 선수로서 지난 2년간 FC서울을 대표하며 팀의 전력 상승은 물론, FC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크게 높이는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팀을 넘어 K리그 전체를 상징하는 선수로 활약해왔다. 이에 FC서울은 린가드와의 연장 계약 옵션에 따라 더 함께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린가드는 지난 2년간 FC서울에서의 시간에 깊이 만족하며 구단을 존중하지만,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자신의 축구 여정의 다음 스테이지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FC서울은 린가드와 오랜 시간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팀과 조금 더 함께 해 줄 것을 설득했지만, 린가드의 의지가 분명했고 무엇보다 지난 2년간 린가드가 보여준 팀에 대한 헌신과 주장을 역임하는 등 외국인 선수 신분 이상으로 FC서울을 상징했던 선수였기에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담아 대승적으로 선수의 요청을 최종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FC서울은 K리그와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며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린가드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또한 긴 시간 고심했을 선수의 결정과 새로운 도전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린가드는 오는 12월 10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FC서울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함께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서울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05.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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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아들에 '6억' 들인 보람 있네…"육아 동지" 든든 오빠美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세 가족이 살게 될 집의 일부를 공개했다. 5일 이시영은 “생각보다 더더 좋아하는 정윤이 방. 그리고 고마운 내 육아동지. 동생 물건은 전부다 테스트 해보는 중”이라는 글과 새롭게 인테리어한 집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시영은 인테리어를 한 새로운 집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장소는 아들의 방으로, 큼직한 침대를 놓아도 널찍한 방 사이즈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테리어가 새롭게 된 방은 화이트톤의 깔끔함을 자랑하며, 체크 패턴의 침대와 서랍장 등이 눈길을 모은다. 이시영의 아들은 동생의 육아도 도맡고 있다. 이시영이 ‘육아 동지’라고 말할 만큼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동생이 쓸 물건들을 모두 체크하며 세심한 오빠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시영은 아들을 이른바 ‘귀족학교’로 불리는 채드윅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학교는 고등학교 과정지 합하면 약 6억 4천만 원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전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통해 임신한 뒤 딸을 출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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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대학 배경 첫 작품..로코 계속 도전하고파" [일문일답]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요한이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차세대 로코 장인'으로 떠올랐다. 김요한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에서 팔로워 백만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민학' 역을 연기했다.  김요한은 내면의 성장과 가치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청춘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김요한은 순수와 카리스마를 오가는 매력으로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차세대 로코 장인'으로 부상했다. 다음은 드라마 종영을 맞이한 김요한의 일문일답이다. Q. '제4차 사랑혁명'이 종영했습니다. 강민학을 떠나보내는 소감은요? A.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한 첫 작품이었는데, 강민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강민학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아 제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제4차 사랑혁명'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전작인 '트라이' 윤성준과 180도 다른 인물을 연기했는데, 강민학을 연기하며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트라이' 윤성준과 '제4차 사랑혁명' 강민학은 결이 너무 다른 캐릭터여서 연기할 때마다 스스로 전환 스위치를 눌렀던 것 같습니다. 윤성준은 차분하고 단단한 면이 강했다면, 강민학은 유쾌하고 섬세한 편이어서 말투, 리액션, 에너지 모두 다르게 가져가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 김요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요? A. 강민학이 지닌 순수한 면모만을 보여드리고 싶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속으로는 많이 고민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표정의 작은 변화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깊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Q. '제4차 사랑혁명'의 OST '너는 나의 빛'에도 직접 가창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나요? A. 출연하는 작품의 OST에 참여한다는 것이 늘 특별한 경험인데, 이번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를 최대한 담고 싶어서, 녹음할 때도 강민학의 감정선을 떠올리며 집중했습니다.  Q. '차세대 로코 장인' 수식어를 꿰찼습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요?  A.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하고, 액션 연기도 도전해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 밖에도 어떤 장르든, 어떤 역할이든 제게 찾아온 기회라면 열심히 준비해 계속해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제4차 사랑혁명'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26년 소망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제4차 사랑혁명'을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강민학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 번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습니다. 즐겁게 연기하고, 또 성장해서 기회를 넓혀가는 김요한이 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한 해 마무리도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토리몹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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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에 당했다" 술 한잔에 쓰러진 여배우, 충격 녹취 공개 [Oh!llywood]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타라 레이드(50)의 미국 시카고 호텔 병원 이송 사건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시의 911 신고 녹취가 공개되며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미국 피플(People)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월 23일 자정 직후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타라 레이드가 거의 서 있지도, 앉지도 못한다. 반응이 없다"라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녹취 속에서 신고자는 “그녀는 의식이 왔다 갔다 한다. 깨어나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전혀 정상 상태가 아니다. 걷지도 못하고 쓰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복도 바닥에 누워 있다. 머리를 다칠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응급차 출동을 요청했다. 배경에서는 레이드가 심하게 발음이 흐려진 채 의사를 잃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드는 사건 이틀 후인 11월 25일 경찰에 정식 신고서를 제출하며 호텔 바에서 마신 음료가 약물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술에서 “낯선 사람과 한 잔을 마신 뒤 기억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8시간 넘게 의식 없이 있다가 병원에서 깨어났다. 분명 무언가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기소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즈몬트 경찰은 12월 3일(현지시간) 호텔 CCTV 분석 결과 음료에 누군가 손을 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타라 레이드가 바에 앉아 있는 모습은 있으나, 누군가가 그녀의 음료에 무언가를 넣는 장면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병원 기록을 아직 확보하지 못해 약물 반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시점 범죄 혐의를 확인할 증거가 없다”며 특정인을 조사 중이지 않다고 밝혔다. 911 녹취에 따르면 신고자는 리드를 방에 두고 떠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고자는 “그녀가 일어나려고 하면 쓰러진다” “걸을 수 없다. 위험하다”, “그냥 두면 자다가 떨어져 다칠까 걱정된다”라며 지금 정말 심각하다(It’s really bad)”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TMZ가 공개한 영상에서도 레이드는 호텔 복도에서 거의 서 있지 못한 상태였으며, 휠체어에 앉히는 과정에서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이후 들것으로 옮겨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레이드 측은 3일 피플에 “한 잔 마시고 8시간 넘게 의식을 잃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이 사건은 그녀의 정신 건강에도 큰 충격을 줬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레이드는 회복 중이며, 다가오는 신작 영화 '더 드리머 신데렐라(The Dreamer Cinderella)'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건의 진실은 경찰 조사와 병원 기록 확보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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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향한 '진격'의 전북...'주장박진섭, "결승전 키플레이어는 이동준" [서울톡톡]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인환 기자] "2022년과 달리 리그 우승을 하고 나서는 컵대회 결승, 그래도 더블을 향한 의지로 불탄다". 전북 현대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25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단판 승부, 중립 경기장, 그리고 서로 다른 축구 철학. 모든 요소가 한곳으로 모였다. 광주는 효율로 올라왔다. 코리아컵 16강 수원FC전 승부차기 승리(1-1, 승부차기 4-3), 8강 울산전 1-0, 4강 부천전(2-0, 2-1 합계 4-1)까지 4경기 무패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근 세 경기(K리그 36, 37, 38라운드) 슈팅 수는 4→9→12개에 불과했지만, 적은 기회에서도 골문을 열어젖혔다.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는 축구. 높은 전진 라인과 빠른 전환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를 흔든다. 반면 전북은 흐름을 타며 결승에 도달했다. 16강에서 대전을 3-2로 넘었고, 8강에서는 FC서울을 2-1로 제압했다. 서울전에서 확인된 후반의 집중력은 강렬했다. 측면 전개와 크로스, 세트피스에서의 제공권은 전북의 가장 확실한 무기다. 전북의 목표는 단순하지 않다. K리그1 챔피언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더블'을 노린다. 코리아컵(전 FA컵) 최다 우승팀이기도 하다. 200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 2005년, 2020년, 2022년까지 총 다섯 번 정상을 밟았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6회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오른다. 전북은 전 4강 2차전 강원과 경기에서 거스 포옛 감독이 퇴장 당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는 이정효 감독과 이강현, 전북은 포옛 감독을 대신해서 정조국 코치와 박진섭이 나섰다. 더블을 노리는 전북의 정조국 코치는 “이런 권위 있는 대회 결승전에 전북의 일원으로 나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코리아컵을 위해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팀으로서 가져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섭은 “코리아컵이 남아있어서 조기 우승 이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전북도 많은 팬들이 오시는걸로 아는데 웃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잘 준비된 것 같다. 팬도 광주에서 많이 오는데 눈도 오니 조심히 올라오셨으면 한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딪혀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이강현은 “전북과 결승전에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전북에게 더블이라는 타이틀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2년 전북 소속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박진섭은 “그때는 1,2차전인데 지금은 단판이라 변수에 대한 냉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경기에 대해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2022년 우승과 어땠냐 박진섭은 “2022년 FA컵은 리그 우승을 놓쳐서 무조건 우승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이번 대회는 상대적으로 편한 마음이었지만 더블이었기에 더욱 선수들의 의지가 불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선수단의 주장으로 박진섭은 “우리의 기대주는 (이) 동준이다. 리그 막판에도 폼이 좋았고,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결승전 키플레이어로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05.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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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의혹’ 확산..필요한 건 비난 아닌 '검증'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49)이 학창시절 중범죄 연루 의혹에 휘말리며 진통을 겪고 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OSEN에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제보를 바탕으로 조진웅의 10대 시절 이력을 문제 삼았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차량 절도와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고, 소년보호처분 뒤 소년원에서 생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범행이 이어졌다는 제보까지 더해졌다. 또한 조진웅이 대학 진학 뒤 연극 활동을 시작한 뒤에도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으로 입건됐고,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는 증언도 포함돼 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특히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본명 대신 부친의 이름을 활동명으로 채택하고, 공식 프로필과 주민등록 생일이 엇갈린 부분 등을 근거로 “과거를 지우기 위한 선택 아니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이번 보도는 아직 제보와 취재 주장에 머물러 있는 단계다. 실제 소년원 송치 여부나 사건 경위는 수사 기록이나 판결문 등 객관적인 자료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진웅의 과거를 둘러싼 충격은 그가 쌓아온 이미지와 대비되며 더 부각되는 분위기다. 앞서 그는 영화 ‘독전’, ‘시그널’, ‘경관의 피’ 등에서 강력범죄를 추적하는 형사를 연기했고, 최근에는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정의로운 서사’를 강화해온 바 있다. 몇몇 제보자들이 “가해자가 정의로운 얼굴을 얻는 아이러니”라고 목소리를 낸 것도 이 지점이다. 그러나 아직은 일방의 주장만 존재할 뿐, 당사자와 소속사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미성년 시기의 범죄 의혹은 피해자 보호 문제와 별개로, 공식 기록을 확인해야 사실 여부가 가려질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섣부른 낙인은 경계해야 한다. 현재 tvN ‘시그널2’ 등 주요 작품을 앞둔 상황에서 조진웅 측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그리고 이번 의혹이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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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구름 비바람' 윤지성, ♥정리우와 연애 시작

[OSEN=유수연 기자]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 윤지성, 정리우가 연애를 시작했다. 오늘(5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천둥구름 비바람’(총 8부작) 3, 4화가 공개됐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이다. 첫 방송 후 일본 OTT 플랫폼 ‘라쿠텐TV’에서 사흘 연속 드라마 부문 1위, 주간 2위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1, 2화에서는 이일조(윤지성)와 서정한(정리우)이 계약 동거에 돌입, 서로에 대한 끌림을 주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은 순수한 일조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됐지만 술을 취해 평소 거슬리던 카페 사장 수효(황성윤)의 등에 업혀 들어와 말실수를 한 일조에게 크게 실망했다. 다음 날, 일조는 정한과 같이 저녁을 먹으며 “연애하자. 사촌이어도 상관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가 안 풀린 정한은 매몰차게 일조를 거절했지만 이번 주 내로 집을 나가겠다는 일조가 거슬려 카페로 찾아가 모진 말을 쏟아냈다. 일조는 “내가 널 좋아한다고 네 맘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니다. 넌 내 맘이 어떤지 모른다”라고 말했고, “알고 싶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 내가 그러라면 넌 그러면 된다”라는 정한의 말에 상처를 받은 채 집을 떠났다. 그렇게 집을 나가버린 일조의 빈자리를 정한은 드디어 깨닫게 됐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일조와 아버지가 살던 옛집을 찾은 그는 그곳에서 일조와 나란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진심을 주고받았다. 정한 때문에 행복에 대한 욕심을 꿈꾸게 됐다는 일조의 말에 정한의 마음이 잔잔하게 흔들렸고, “나 좀 좋아해 달라”는 일조의 수줍은 고백에 그를 꼭 껴안았다. 이후 정한은 일조에게 “당장 집에 오라”고 재촉하며 마음을 확신하지만, 약속한 날 일조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락도 닿지 않는 가운데 일조 앞에 나타난 사람은 그를 괴롭혀온 형 정인(이동주). 일조가 정한을 만나지 못한 이유는 정인에게 폭행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집 앞에서 무너지듯 돌아온 일조를 마주한 정한은 그의 상처를 확인하며 비로소 자신의 진짜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인 연애로 향했다. 윤지성과 정리우의 연기 시너지도 호평을 이끌고 있다.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가진 일조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정한의 대비가 두 배우를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났다. 특히 둘 사이의 긴장과 끌림, 오해와 화해가 교차하는 장면마다 감정선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천둥구름 비바람’은 매주 금요일 자정 2회씩 웨이브(Wavve)에서 순차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크컴퍼니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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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확산…소속사 “노 코멘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멤버 윈터를 둘러싼 열애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양측 소속사는 부인이나 인정 없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두 사람이 팔에 새긴 문신이 동일한 문양이라며 ‘커플 문신’이라는 주장이 확산했다. 정국과 윈터 모두 팔에 강아지 세 마리 그림의 문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교제의 암시로 해석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무대에서 사용하는 커스텀 인이어(이어 모니터)의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점,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imwinter’와 ‘imjungkook’(현재는 변경됨)으로 유사했다는 점도 열애설 근거로 거론됐다. BTS와 에스파는 모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상위급 K팝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열애설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까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12.05.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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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모친도 고발 당했다…'피고발인' 적시→경찰 수사

[OSEN=장우영 기자]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가 고발 당한 가운데 그의 모친 또한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 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박나래 외에도 어머니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전매니저가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폭행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나래가 차린 1인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졌다. 박나래가 차린 1인 소속사 ‘앤파크’는 박나래의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로, 박나래는 이 소속사에서 1년 넘게 활동했지만 대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질 의혹 및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 등에 대해 박나래 측은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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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정환, ‘미소→싸늘’ 의문스럽다..호기심 유발자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정환이 등장부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3,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정환은 유하영(우다비 분)의 오빠 유태영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유태영(정환 분)은 과거 연인이었던 공지혜(정가희 분)에게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유태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들로 의문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성공을 위해 공지혜를 끊어냈던 지난날과 달리 다시 만나게 되자 한없이 다정하게 대한 것. 여기에 자리를 피한 공지혜를 뒤로하고 석연치 않은 미소를 지어 그의 의중을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유태영은 공지혁이 유하영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자 복잡 미묘한 표정을 내비쳤다. 이어 공지혜와 단둘이 있게 되자 우리가 더 잘 어울린다며 아쉽다는 듯 말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유태영은 공지혁과 유하영의 파혼을 위해 도와주겠다며 공지혜에게 제안했다. 무엇보다 공지혜의 약점을 건드리며 자극해 유태영의 의도는 과연 무엇일지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처럼 정환은 의뭉스러운 캐릭터, 유태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의 무게감을 실었다. 특히 살가운 얼굴을 보이다가도 순간 싸늘해지는 인물의 양면적인 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내 캐릭터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완성했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과 눈빛의 완급을 조절해 공지혜를 쥐고 휘두르려는 유태영의 면면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유태영이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또 정환이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정환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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