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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출산휴가’ 다저스, KKKKKKKKKKKKKKKKK 명품 투수전 3-0 승리…4연승 질주 [LAD 리뷰]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31)가 출산 휴가로 인해 빠진 상황에서도 마운드의 힘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 행진이다. 오타니는 출산휴가를 받아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오타니가 빠진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에디 로사리오(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드먼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맹활약.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커비 예이츠(1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텍사스는 마커스 세미엔(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작 피더슨(지명타자)-아돌리스 가르시아(우익수)-조쉬 영(3루수)-더스틴 해리스(좌익수)-제이크 버거(1루수)-요나 헤임(포수)-오스카 타베라스(중견수)가 선발출장했다. 해리스가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타선이 산발 5안타에 그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선발투수 제이크 디그롬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호비 밀너(1⅓이닝 2실점 1자책)-숀 암스트롱(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1회초 선두타자 에드먼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텍사스는 2회말 1사에서 영이 2루타를 날렸지만 해리스와 버거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에서는 세미엔의 안타와 시거의 2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피더슨이 1루수 땅볼로 잡혔다. 4회에도 2사에서 해리스가 2루타를 날렸지만 버거가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6회초 선두타자 에드먼이 안타를 날렸지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베츠와 프리먼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7회말 1사에서 해리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버거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해리스도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공격이 끝났다.  다저스는 9회초 선두타자 에드먼이 안타를 날렸고 유격수 시거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다. 베츠는 진루타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프리먼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가 1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에르난데스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콘포토의 볼넷과 스미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4-18

故설리 오빠 “네가 남긴 숙제 이해했어”..DM 공개→법적 대응 시사

[OSEN=유수연 기자] 설리의 친오빠가 재차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8일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6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그래도 너가 남긴 숙제를 조금이나마 이해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한 누리꾼과 나눈 DM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누리꾼은 "전 공적 자료인 기사를 댓글에 올렸을 뿐인데 당황스럽다"라면서도, 시간이 지나자 "더 얽히는 건 의미 없고, 남는 것도 없을 것 같아서 정리하려고. 더 이야기 안 하려고 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A씨는 "그팬들 하나 착해진 모습이 아름답네요. 근데 고소는 할거야 더 착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졌어"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故설리의 친오빠는 ‘리얼’의 베드신, 노출신과 관련해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에게 의혹을 제기했고, 설리가 과거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며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다만 피오 측은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하다. 피오와 고인의 과거 열애 여부와 관련해서는 사생활인 관계로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전한 바. 또한 A씨는 이밖에도 故구하라, 故김새론, 한지은, 수지, 안소희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특히 아이유에 대해서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적는가 하면, 설리가 아이유에게 정신과를 소개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4-18

GD에게 직접 러브콜 받은 윙, 인기 뒤 힘들었던 과거 ('전참시')

[OSEN=최이정 기자]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이 GD와 한 무대에 오른다. 19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3회에서는 비트박서 윙과 GD의 설렘 가득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윙이 GD에게 ‘하트브레이커’ 무대 컬래버레이션을 직접 제안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심지어 윙은 사전 리허설에서 GD를 환호하게 했다고. 부푼 마음을 다잡은 윙과 매니저는 공연을 위해 콘서트장으로 향하는데.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가운데, 리허설부터 GD를 환호하게 했던 윙과 GD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윙은 자신이 소속된 팀의 팬카페가 개설됐다는 매니저의 말에 놀라워한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그도 팬카페 회원 수를 확인하고는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뿐만 아니라 윙의 매니저는 요즘 음악방송, 라디오 출연은 물론 다양한 섭외 문의 전화가 이어진다면서 감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그러나 탄탄대로인 것만 같은 그와 11년 지기 매니저에게도 힘들었던 과거 사연이 있다는데. 인기 뒤에 숨어있던 두 사람의 과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콘서트 현장에 도착한 윙과 매니저는 마지막까지 의견을 세심하게 나누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공연 직전, 곡 구성을 수정할 때도 이어폰만 사용해 즉석 가이드 녹음과 수정을 바로 완료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어 공연이 시작되고 관객 수만 3만여 명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 윙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는데. 과연 윙과 GD의 합동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만점 시너지를 선보일 이들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4-18

방수포 깔려 있고, 비 그쳤지만...낮 12시 비 예보, LG-SSG전 우천취소되면 20일 더블헤더 [오!쎈 인천]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1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한다.  그런데 봄비가 변수다. SSG랜더스필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19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전날 밤에 내야 그라운드는 방수포를 덮었다. 오전에 비가 내렸다가 오전 11시 현재 잠시 그친 상태다. 그러나 낮 12시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저녁까지 계속 내릴 전망이다. 방수포 위에는 빗물이 많이 고여 있어, 빗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된다면, 20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 헤더로 치러진다.  KBO는 당초 4월부터 5월까지 주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창원NC파크 인명 사고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더블헤더 시행 시기를 2주 늦췄다. KBO는 지난 4일 금요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는 일정을 18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는 7~8월에 더블헤더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기존 혹서기에 6월이 포함돼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더블헤더를 열지 않는다. 19일 경기,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SG는 송영진이 선발투수다.  손주영은 올 시즌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다 지난 13일 두산전에서 3이닝 6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송영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 중이다. 3월 26일 롯데전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불펜투수로 2경기 등판했다. 원래 선발 순서였던 문승원이 최근 신장결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느라 한 차례 선발을 건너뛰고 송영진이 임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숭용 감독은 18일 “승원이가 며칠 전부터 안 좋았다. 그래서 영진이를 (선발) 뒤에 붙이고 했어야 되는데, 붙여 쓰는 걸  못 했다. 승원이가 지금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19일 영진이를 선발로 쓴다”고 말했다. 송영진은 지난해 LG 상대로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5-04-18

'아! 야속한 부상' 황희찬, EPL 맨유전 결장 위기... "근육 불편함 느낀다. 회복 집중"

[OSEN=노진주 기자] 황희찬(29, 울버햄튼)이 또다시 부상 여파로 결장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튼 감독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 현황을 전했는데 황희찬이 언급됐다. 페레이라 감독은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맷 도허티, 황희찬은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을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내일 한 차례 더 훈련을 진행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 감독에 따르면 황희찬은 지난 경기 전에도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출전을 강행했다.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현재 의료진이 회복을 돕고 있다. 황희찬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13일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울버햄튼은 토트넘전 4-2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 등이 이어지며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득점은 2골에 머무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4-18

로이킴 "남자 팬 많아져…섹시해서 좋다더라" (최다치즈)

[OSEN=장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을 찾았다. 로이킴은 지난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M:USB 뮤스비'를 통해 공개된 '최다치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봄이랑 연관 있는 분. 이 분을 너무 좋아했다"라는 최다니엘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로이킴은 반가운 인사부터 건넸다. 오가는 칭찬에 훈훈한 분위기 속 최다니엘은 "아직까진 미소년의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은 완전 남자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오늘 완전 미소년 느낌으로 꾸몄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민소매부터 수염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남자들하고 많이 친하죠?"라는 최다니엘의 질문에 로이킴은 "갈수록 남자 팬들이 늘고 있다. 궁금해서 날 왜 좋아하냐고 물어본 적 있는데 섹시해서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애할 때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밝힌 로이킴은 최다니엘이 애교를 선보이자 "그런 것은 안 한 것 같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에게 또는 내가 사랑하는 상대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소개한 로이킴은 즉석에서 한 소절 라이브를 선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제작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편하게 해주셔서 잘 얘기하고 간다. 신곡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오늘 너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남긴 로이킴은 "신곡이 음원사이트 차트 TOP10에 든다면 다른 게스트 분이 나왔을 때 한쪽에서 BGM으로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약속하며 마지막까지 위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일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있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4-18

여기에 비하면 유희관은 광속구…62㎞짜리 ‘초저속 아리랑 커브’가 등장했다

[OSEN=백종인 객원기자] 어제(18일) 고시엔 구장이다. 한신 타이거스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벌어졌다. 3회 초, 외국인 타자 샌드로 파비안의 타석이다. 카운트 0-1에서 2구째였다.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이 ‘붕~’ 하고 떠오른다. 공중에서 한참을 나풀거리듯 팔랑거린다. 도착 지점은 몸 쪽에 살짝 높다. 하지만 코스가 문제가 아니다. 타자도, 구심도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포수 미트에 안착했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은 받지 못했다. 그 순간이다. 모두의 시선이 전광판으로 쏠린다. 표시된 볼 스피드는 ‘시속 62㎞’. 그러자 고시엔 구장을 가득 메운 4만여 팬들이 술렁인다. 기습에 실패한 투수 무라카미 쇼키(26)의 표정은 살짝 일그러진다. 슬로 커브는 그가 가끔 던지는 구종 중 하나다. 그러나 이렇게 느린 속도는 처음이다. 그야말로 날아가는 공 위에 파리가 앉을 정도다. KBO 리그에서는 유희관이 이 방면의 달인이다. 130㎞ 안팎의 느린 직구와 함께, ‘아리랑’ 커브를 즐겨 사용했다. 그래도 그의 공은 대략 70~80㎞ 정도는 유지했다. 팬들의 기억에는 73㎞가 가장 느린 구속으로 남았다. 이날 무라카미에 비하면 불같이 빠른 광속구다. 회심의 일구가 빗나간 탓이다. 선발 무라카미의 이날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5회도 넘기지 못했다. 4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5실점했다. 탈삼진 2개, 볼넷은 3개를 허용했다. 투구수 102개가 헛수고로 끝났다. 그렇다고 절대 만만한 투수는 아니다. 어제가 대기록에 도전하는 경기였다. 이전까지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이날만 이겼으면 (개막 후) 4전 4승이 된다. 한신 구단에서는 1953년 후지무라 다카오가 유일하게 달성한 전적이다. 그러나 72년 만의 도전은 아쉬운 실패로 끝났다. 체형도 ‘한창때’ 유희관과 비슷하다. 175cm, 83㎏의 몸매다. 다만, 150㎞가 넘는 빠른 볼도 갖췄다. 최고 출력은 154㎞까지 낼 수 있다. 평균 회전수도 2400rpm(NPB 평균 2200rpm)을 넘는다. 여기에 130㎞대의 컷패스트볼과 포크볼을 구사한다. 물론 슬로 커브도 4~5% 정도 섞는다. 평소에는 100㎞ 정도의 스피드로 타이밍을 뺏는다. 이날처럼 60㎞대를 쓴 적은 없다. 우완 무라카미는 2020년 드래프트 5번으로 입단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22년까지 1군 등판은 2게임, 5.1이닝이 전부였다(평균자책점 16.88). 3년 차인 2023년에 깜짝 활약을 펼쳤다. 2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0승 6패의 성적을 올렸다. ERA 1.75, WHIP 0.74의 기록을 남겼다. 덕분에 한신은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자신도 센트럴리그 MVP와 신인왕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역대 세 번째다. 노모 히데오(1990년) 이후로 33년 만의 일이었다. 지난해는 7승 11패(ERA 2.58)로 약간 부진했다. 올해는 3승 1패(ERA 3.28)를 기록 중이다. NPB에도 종종 ‘아리랑 볼’이 등장한다. 역사상 가장 느린 볼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렵다. 구속 측정이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이토 히로미(니폰햄)의 투구가 화제를 모았다. 3월 29일 지바 롯데 마린즈와 경기였다. 6회 가쿠나카 가쓰야의 타석 때 던진 공이다. 높이 솟았다가, 포수 미트에 간신히 들어갔다. 초 슬로 커브였다. 문제는 구장 스피드건에도 구속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팬들이 중계 화면을 바탕으로 산출 작업에 들어갔다. 투구 장면은 39프레임이 잡혔고, 1프레임은 0.03초로 계산된다. 마운드까지 거리는 18.44m…. 이를 토대로 사칙연산을 동원했다. 그 결과 구속은 약 57㎞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추정치였지만, 사상 최저 속도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백종인([email protected])

2025-04-18

'늦깎이 유럽파' 이명재, 32세에 감격의 유럽 데뷔...버밍엄 입단 두 달 만에 첫 출전

[OSEN=정승우 기자] '국대 풀백' 이명재(32, 버밍엄 시티)가 마침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명재는 지난 2월 울산 HD를 떠나 깜짝 이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지만, 출전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리그 우승이 확정된 후 마침내 첫 기회를 얻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존재감을 남기며 '늦깎이 유럽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버밍엄 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43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롤리 타운과 0-0으로 비겼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치러진 경기였고,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해 기존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이명재였다. 이명재는 이날 후반 25분경 알렉스 코크레인 대신 교체 투입돼 측면 수비수로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식 데뷔전이자 유럽 무대 첫 출전이었다. 이명재는 이 경기 20회의 볼 터치, 패스 성공률 92%(12/13), 크로스 2회, 롱패스 성공 1회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데뷔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도 받았다. 이명재는 지난 2월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FA 자격으로 버밍엄 시티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울산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2023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었다. 그는 안정적인 울산 잔류 대신, 30대의 나이에 유럽 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30대에 접어들면 중동, 중국, 혹은 J리그 등으로 진출하는 흐름 속에서 이명재의 행보는 상당히 이례적인 '깜짝 이적'이었다. 버밍엄 시티는 주전 풀백 리 뷰캐넌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찾고 있었고, 당시 FA로 시장에 나와 있던 이명재가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적합한 카드로 낙점됐다. 여기에 백승호가 이미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었던 점도 이명재의 이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기에, 팀 적응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명재의 유럽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입단 후 치러진 13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했고, 출전 명단에조차 포함되지 못하는 날이 계속됐다. 현지 언론들도 이명재의 부진에 주목했다.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이명재는 데이비스 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알렉스 코크레인의 꾸준한 활약 속에서 입지가 약화됐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한동안 멀어졌다. 홍명보 감독 시절 꾸준히 승선했던 대표팀에서 이름이 빠지며, 이명재는 국내 무대와 국가대표 모두에서 자취를 감추는 듯했다. 그 사이 포항 스틸러스의 이태석이 빠르게 성장하며 태극마크를 위협했고, 이명재의 레프트백 자리는 흔들렸다. 이번 경기에서의 출전은 단순한 데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미 리그 우승과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을 확정 지은 버밍엄은 잔여 5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크고, 이명재에게도 추가적인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4-18

'83세' 김혜자, 어쩌면 인생 마지막 작품…천국 여정기 '천국보다 아름다운'

[OSEN=장우영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의 천국 여정기 서막이 열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은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해숙(김혜자 분)의 천국 입성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여정이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예측불가 천국 적응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으로 수많은 웰메이드 인생 드라마를 선보여온 김석윤 감독,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재회는 또 한 편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해숙의 죽음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선 예고 영상에 등장한 의문의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저승행 열차에 탑승한 이해숙의 얼굴에 왠지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자신의 종착지가 천국인지 지옥인지 아무것도 모른 채 운명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 다행히도 지옥역을 지나 천국역에 도착했지만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까지도 천국에 와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이해숙과 함께 특급 배송(?)된 초대형 선물 상자도 눈길을 끈다. 천국지원센터 직원이 개봉한 상자 속에는 깊게 잠든 이해숙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길고 먼 여정 끝에 마침내 이해숙은 사랑하는 남편이 기다리고 있을 천국 하우스에 도착한다. 천국 사용 설명서를 손에 꼭 쥔 채 돌담 너머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 두근대는 설렘과 아련한 그리움이 스친다. 천국 입성 1일 차부터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이해숙과 고낙준의 ‘웃픈’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19일 방송되는 1회는 백전노장 파이터 ‘일수꾼’ 이해숙과 그의 후계자 겸 ‘오른팔’ 이영애(이정은)가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포문을 연다”라면서, “특히 이해숙이 상상하는 ‘죽음’과 그 이후의 ‘천국’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기대해도 좋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에 금세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19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4-18

이현우, MZ들에 기빨렸나..녹화 시작 동시에 '칼퇴' 요청 (놀토)

[OSEN=유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이현우, 윤상, 권은비가 출격한다. 오늘(19일, 토)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레전드 발라더 이현우, 명곡 제조기 윤상,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권은비가 출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놀토’ 첫 방문인 이현우는 녹화 시작과 동시에 빠른 퇴근을 요청해 눈길을 끈다. 나무늘보 같은 본인과 달리 에너지 넘치는 도레미들이 부담스러운 듯 녹화가 2시간 반 안에 끝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 윤상은 ‘놀토’ 팬임을 밝힌 뒤 한해, 문세윤의 ‘한문철’ 듀오에게 곡 선물을 약속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출연 당시 파격적인 밤 분장을 했던 권은비는 “오늘은 받아쓰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도 게스트들은 존재감을 뽐낸다. 먼저 이현우는 투 쓰리(?) 퇴근 미션을 제안한 장본인답게 놀라운 방송 내공을 발휘, 빠른 진행을 이끌어 웃음을 유발한다. 윤상은 오랜 절친의 노래가 받쓰 문제로 출제되자 반가움을 표한 것도 잠시, 발음을 디스하면서 돌변해 폭소를 더한다. 명품 보이스를 지닌 두 게스트가 정답석에서 들려준 감미로운 보이스는 스튜디오를 감탄하게 만들기도. 한편 권은비는 자신만의 받쓰 전략을 구사한 끝에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며 투 쓰리 퇴근에 한 발짝 다가간다. 도레미들 역시 조기 퇴근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키, 태연, 피오, 넉살 등의 활약은 물론 ‘놀보’ 김동현 또한 깜짝 실력 발휘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녹화 시간을 단축하려 과감한 결단까지 내리는 멤버들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조어 퀴즈’가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도레미들의 맛 표현이 길어지자 이현우는 연신 시간 체크를 하고, 급기야 “표정으로만 (맛을 표현하자)”고 제안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윤상은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MZ력을 발휘하더니 무아지경 먹방을 펼친다. 여기에 권은비의 엉뚱 매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4-18

izna 유사랑, 음방 MC 고정이 시급…안정적 진행X청순 비주얼

[OSEN=장우영 기자] 그룹 izna(이즈나) 유사랑이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사랑은 최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엔믹스 규진, 키키 지유와 함께 스페셜 MC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책임지게 되어 너무 설렌다”고 오프닝부터 기분 좋은 파이팅을 외친 유사랑은 깔끔한 진행은 물론, 컴백을 맞은 권은비와 안무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미소짓게 만든 유사랑은 끝으로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유사랑도, 저희 izna도 많은 곳에서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사랑은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음악, 화보, 다양한 콘텐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유사랑과 izna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유사랑이 속한 그룹 izna는 지난달 첫 디지털 싱글 ‘SIGN’으로 컴백해 국내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SBS M ‘더쇼’ 1위를 차지, 눈부신 커리어 하이 행진을 펼치며 존재감을 빛냈다. 이어 izna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해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2025 코리아’,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서머소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04-18

비 안 오는데, 잠실 왜 방수포 덮어놨을까…‘매진 유력’ 두산-KIA전, 비 예보 현실 되면 더블헤더 불가피 [오!쎈 잠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비도 안 오는데 잠실구장에 방수포가 덮여있다. 기상청의 오후 비 예보를 대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 예보가 현실이 될 경우 20일 더블헤더가 불가피하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전 10시 40분 기준 잠실구장 내야는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오전에 잠깐 비가 내리면서 방수포가 촉촉이 젖어 있는 상태다. 현재는 비가 멈췄고, 홈팀 두산 선수들은 외야에서 러닝, 수비, 캐치볼 훈련 등을 실시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타격은 실내 훈련으로 대체.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오후 1시부터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내내 비가 내린 뒤 저녁 7시쯤 그친다는 예측이다.  예보가 현실이 되면 경기 취소가 불가피하며, 20일 더블헤더를 치러야 한다. KBO는 당초 4월부터 5월까지 금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이튿날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말 창원NC파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13일까지 주말 더블헤더를 미편성했다. 당시 “18일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라고 발표하면서 19일 경기가 취소되면 20일 더블헤더가 열린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날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경기 취소 시 이날은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20일 2경기를 치르는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KIA 이범호 감독은 전날 “더블헤더는 승패보다 선수들의 체력이 더 신경 쓰인다. 2경기를 하고 나면 선수들이 많이 지친다. 더블헤더는 안 하는 게 가장 좋다”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2만3750석 매진이 유력한 상황. 이날 잠실구장을 방문 예정인 두산, KIA 팬들은 기상청 예보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3연승을 노리는 두산은 선발투수로 토종 에이스 최원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원준의 시즌 기록은 4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15로,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첫 승이 불발됐다. 지난해 KIA 상대로는 5월 15일 광주에서 한 차례 등판해 3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당한 기억이 있다.  이에 KIA는 외국인투수 아담 올러로 맞불을 놨다. 올러의 경기 전 기록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75로,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지난달 13일 시범경기에서 만나 4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고, 잠실구장 마운드는 4월 6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적응을 마쳤다. 최근 2연승, KIA전 5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9승 11패 7위, 연승에 실패한 KIA는 9승 12패 8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04-18

‘김민기♥’ 홍윤화, 12kg 감량에 지인도 깜짝..“턱선 살아났다”

[OSEN=유수연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윤화를 향한 지인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8일 웹콘텐츠 'B급 청문회 시즌'에서는 "개그와 사랑, 모두 붙잡은 개그우먼들!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게스트로는 이은형, 홍윤화, 고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은 고은영을 향해 "고은영 씨는, 데뷔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고은영은 "다 (성형) 했어요. 했는데 이 얼굴"이라며 쿨하게 인정하기도. 그러자 홍윤화는 고은영에게 "내가 살 뺀 느낌인가?"라고 물었고 고은영은 "응. 이거야. 꽝이야. 빼지 마.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고은영은 "그래도 좀 얼굴이 편안해지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아니다. 예뻐졌다 우리 한 달 만에 봤는데, 서로 보자마자 '예뻐졌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여자들의 '예뻐졌다'는 못 믿겠다. '밥 한번 먹자'는 뜻 같다"라고 하자, 이은형은 "아니다. 디테일하게 달라졌다. 윤화는 여기 턱선이 너무 날렵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윤화는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12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4-18

[속보] ‘센스 미쳤다!’ 이정후, 1회 초구 기습번트로 4G 연속 안타 행진…타율 .357 상승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센스 있는 번트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수비 시프트가 걸린 것을 노려 좌완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의 초구 시속 88.1마일(141.8km) 포심에 곧바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타구는 절묘하게 3루 파울선상으로 향했고 이정후의 번트를 예상하지 못한 에인절스 수비진은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 이정후는 가볍게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기습 번트에 흔들린 앤더슨은 뒤이어 맷 채프먼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윌머 플로레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선취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KBO리그 통산 884경기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OPS .898을 기록하며 한국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10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을 당해 37경기 타율 2할6푼2리(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을 기록하고 일찍 시즌을 마친 이정후는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그리고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 타율 3할4푼8리(69타수 24안타) 3홈런 14타점 19득점 3도루 OPS 1.055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초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첫 타석부터 감각적인 기습번트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5푼7리(70타수 2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경기는 1회 0-0으로 진행중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4-18

‘봄데는 가라’ 롯데, 4연승+701일 만의 2위 점프 ‘가을 야구, 꿈 아닌 현실로’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그토록 바라던 가을 야구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질주하며 701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지난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에 8-1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사직 키움전 이후 4연승 질주.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과 공동 3위였던 롯데는 삼성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2위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3-4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2위가 됐다. 롯데의 2위 등극은 지난 2023년 5월 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701일 만이다. 지난 15일 사직 키움전을 가져오면서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1점 차 뒤진 8회 전준우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8-6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16일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11탈삼진 쾌투를 뽐낸 선발 찰리 반즈의 활약을 앞세워 키움을 6-4로 눌렀다. 황성빈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17일 키움전 선발로 나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12개)을 작성하는 등 6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롯데는 키움을 7-1로 누르고 3연전을 싹쓸이했다. 기세 오른 롯데는 공동 3위 삼성을 상대로 8-1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선발 터커 데이비슨은 5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비롯해 나승엽, 정보근은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승엽, 레이예스, 정보근 홈런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선발 데이비슨이 흔들리지 않고 실점 없이 5회까지 잘 막아줬다. 특히 불펜에서도 박진형, 박시영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역할을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연승 기간 중 팀 타율 3할5푼6리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를 찍었다. 타자 가운데 황성빈(18타수 9안타), 전준우, 전민재(이상 16타수 7안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마운드의 힘도 돋보였다. 팀 평균자책점 2.50으로 한화 이글스와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레이예스는 “지금 팀이 한 단계씩 올라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초반에 안 좋았는데 타격 밸런스나 리듬감 모두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야구하고 있고 여기에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한 계단씩 올라가면 플레이오프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19일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로 좌완 김진욱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우완 김대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NC를 상대로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04-18

이찬원 '대상 말발' 못 당해...훅 들어온 저격 한마디로 칼차단 (뽈룬티어)

[OSEN=최이정 기자] '뽈룬티어'의 명품 해설위원 이찬원이 상대팀 감독에게 저격을 당한다. 부상으로 빠진 백지훈을 대신해 '역대급 대체 선수'가 등장한다. 오늘(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월드 클래스' 이영표, 설기현, 손흥민, 황희찬을 배출한 '축구의 땅' 강원 연합과 기부금 1천만 원을 걸고 대격돌한다. 풋살 전국 제패 1차전 경상 연합과의 경기에서 3 대 2로 대역전극을 펼친 '뽈룬티어'가 2차전 강원 연합과의 경기에서도 기세를 몰아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뜨거운 기대가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뽈룬티어'의 자랑 '족집게 해설' 이찬원이 상대팀 감독으로부터 난데없는 저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시합에 들어가기 전 팀 소개를 하던 도중, 갑자기 상대팀 감독 중 한 명이 "제 라이벌은 이찬원"이라고 외친 것이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진다. 그러나 지목을 당한 당사자인 이찬원은 단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인다. 상대의 도발을 단칼에 차단한 이찬원의 발언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늘(19일) 오후 10시 40분 KBS2 '뽈룬티어'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종아리 부상으로 불참하는 백지훈을 대신할 '역대급 대체 선수'의 존재가 시선을 강탈한다. 백지훈은 지난 경상 연합과의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 경련을 호소한 바 있다. 백지훈의 불참으로 위기에 빠졌던 '뽈룬티어'는 이 '역대급 대체 선수'의 등장에 '오히려 좋아' 모드로 급작스럽게 태세를 전환한다. "다들 지훈이는 잊어버린 것 같다", "지훈이 영영 못 돌아오는 거 아니야?" 등 배신마저 난무한다. 평균 나이 41.4세 '뽈룬티어'를 구원하러 온 '최종 병기'의 정체는 '뽈룬티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뽈룬티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04-18

[공식발표] 바이에른, 부상자 추가...레온 고레츠카, 종아리 부상으로 리그 경기 결장

[OSEN=정승우 기자] 레온 고레츠카(30,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레온 고레츠카는 1. FC 하이덴하임전에서 결장한다. 이유는 종아리 부상"이라고 알렸다.  고레츠카는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 공간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박스 투 박스 역할을 수행하며, 중거리 슈팅과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다. 다만 볼 터치 횟수 자체가 적고 빌드업 능력이 부족해, 함께 뛰는 동료의 기량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기술적인 플레이메이커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한계가 있으며, 부상 이력도 많아 꾸준한 폼 유지가 어렵다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고레츠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부임과 함께 팀 내 입지가 극적으로 변한 선수다. 고레츠카는 지난 여름 이적 후보로 거론됐으나 바이에른 잔류를 선택했고, 이후 성실한 자세와 경기력으로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 CEO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고레츠카가 다시 주목받게 된 건 매우 기쁘다. 그는 진심으로 자격이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하고 현명하게 행동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증명해냈고, 지금은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다만 당분간 그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인 하이덴하임전에서 레온 고레츠카를 잃게 됐다. 고레츠카는 종아리에 타박을 입어 결장하게 됐다"라며 고레츠카의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9점(21승 6무 2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63점)과 6점 차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우승이 가능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지난 17일 인터 밀란을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바이에른은 리그 우승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4-18

'싱글맘' 이지현, 마음 다잡고 새출발.."보여드릴 것"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현이 새로운 시작을 전했다. 18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눈물겨웠던 미용국가고시를 패스 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 여기저기 상담 받으러 많이 다니기도 했고 실제 디자이너 지인한테 조언받기도 했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현은 "앞으로의 방향이 참 많이 고민되더라. 이십대의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샴푸랑 청소만 하다가 2~3년 보내고 그 후에 기술을 배운다 생각하니 제 나이가? 겁나더라. 디자이너 옆에서 어깨넘어로 보는 교육도 실제로 제 손으로 기술을 가져오려면 또 시간. 미용자격증이 생기니 더 고민이 많아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런 그는 최근 학원에 등록했다고. 이지현은 "6개월 디자이너 양성 코스에 어깨 넘어서 배우는 교육도 아니고 허송세월 낭비하는 시간도 필요없는 사순의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이라고 설명하기도. 또한 이지현은 "디자이너 코스 과정이 좀 힘들긴 하겠더라. 각오하고, 6월부터 저는 준오아카데미에서 디자이너가 되어가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됐다",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이제 언니한테 머리하러 가면 되나" 등 응원의 반응을 전했다. 앞서 이지현은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심지어 "살도 빠졌다"라며 41.9 kg 숫자가 떠 있는 저울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칠전팔기. 말이 씨가 될 줄 알았을까요? 1년하고도 3개월 걸렸어요"라며 미용 자격증에 합격한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4-18

‘볼넷+도루+득점’ 배지환, 3G 연속 안타 마감→타율 .211 하락…팀은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

[OSEN=길준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우완 선발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4구 시속 95.2마일(153.2km) 싱커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 1루에서는 에르난데스의 4구 94.6마일(152.2km) 싱커를 지켜봤다가 또 한 번 삼진으로 물러났다.  인디애나폴리스가 1-3으로 지고 있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우완 불펜투수 체이스 리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서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닉 요크의 진루타로 3루까지 들어간 배지환은 말콤 누네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7회 좌완 불펜투수 앤드류 샤핀의 4구 82마일(132.0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 1사 1루에서는 우완 불펜투수 라이언 밀러의 3구 93.8마일 싱커를 때렸지만 3루수에게 잡혀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배지환은 이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1리로 하락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11회 맷 그로스키가 끝내기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5-4로 승리했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통산 152경기 타율 2할2푼9리(445타수 102안타) 2홈런 44타점 70득점 33도루 OPS .595를 기록한 외야수다. 내야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2023년 본격적으로 외야수로 포지션은 변경했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고전한 배지환은 29경기 타율 1할8푼9리(74타수 14안타) 6타점 11득점 6도루 OPS .4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7경기 타율 3할4푼5리(249타수 86안타) 7홈런 42타점 49득점 14도루 OPS .945로 활약했지만 결국 빅리그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로에 선 배지환은 올해 중요한 시즌을 보낸다. 시범경기에서는 20경기 타율 3할8푼1리(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 1.017 맹타를 휘두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고 결국 포지션 경쟁을 이겨내고 개막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친 배지환은 시즌이 개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시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배지환은 9경기 타율 2할1푼1리(38타수 8안타) 1홈런 1타점 9득점 2도루 OPS .697을 기록중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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