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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前LG 사장' 이이경, 금수저 맞네 "어릴 때 캐나다 살아"(핸썸가이즈)

[OSEN=하수정 기자] 아버지가 대기업 LG 사장 출신으로 유명한 이이경이 캐나다 유학파라는 반전 이력을 고백한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날 멤버들은 연남동 저메추를 위해 '피맥(피자+맥주) 맛집'을 찾아가는 가운데, 피맥을 선택하지 않은 라이머, 이이경, 신승호가 겸상을 걸고 피 튀기는 '으더먹기(얻어먹기) 퀴즈'를 펼쳐 웃음을 선사한다. 순발력이 관건인 '세계 수도 맞히기' 퀴즈가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는데, 이때 이이경이 자신이 유학파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어필해 눈길을 끈다.  이이경은 조심스럽게 "어렸을 때 캐나다에 살았다"라고 운을 떼는데, 이때 돌연 김동현이 "니가 왜?"라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 폭소를 자아낸다.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발끈한 이이경은 "왜? 나는 (캐나다에) 있으면 안돼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김동현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핸썸가이즈' 공식 톰과 제리인 김동현과 이이경은 이날 하루 종일 상대팀에서 활동하며, 세계대전만큼이나 치열한 전투를 연거푸 치르며 식메추 원정을 발칵 뒤집는다. 이이경의 신명나는 먹부림에 질투가 폭발한 김동현이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이이경을 자극하고, 이에 이이경 역시 독한 혓바닥으로 김동현에게 뜨거운 맛을 선사하는 것. 이때 자칭 '힙합 중재자' 라이머가 '핸썸가이즈'에서도 '평화의 중재자'로 활약해 폭소를 더한다고. tvN '핸썸가이즈' 21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핸썸가이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과분한 사랑과 응원 감사, 선수 생활 값진 기억 남았다"…'NC→SSG' 박대온, 2차드래프트 신화 없이 현역 마감→美 야구 공부 [공식발표]

[OSEN=조형래 기자] 2차 드래프트 신화는 없었다. SSG 랜더스 포수 박대온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 한다. SSG 구단은 1일, “최근 박대온 선수가 제2의 인생을 위해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함에 따라, 면담을 진행한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해 KBO에 임의해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대온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지명된 포수 유망주였다. 차기 주전 포수감으로 기대했다. 2015년 33경기 나선 것을 시작으로 1군 경험을 쌓았지만 존재감을 보여줄 기회는 적었다.  경기 수로는 2017년 60경기, 타석 수로는 2022년 133타석(59경기)에 들어선 게 가장 많았다. 결국 2023시즌을 끝으로 박대온은 NC 생활을 정리하고 SSG로 둥지를 옮겼다. 2023시즌이 끝나고 진행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새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박대온은 SSG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올해도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SSG에서는 1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통산 259경기 타율 2할1푼1리(364타수 77안타) 2홈런 23타점 28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박대온은 구단을 통해 "제 실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로서의 생활은 제게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SSG 구단도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박대온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라면서 “박대온 선수는 야구 공부를 위해 5월 14일 미국에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04-30

[공식발표] '대충격' "손흥민 UEL 1차전 못 뛴다" 우려가 현실로... 5경기 연속 결장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결국 유로파리그 준결승 무대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토트넘의 에이스는 여전히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2일 새벽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상대는 노르웨이의 보되 글림트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뒤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시 그는 거친 몸싸움에 시달린 끝에 후반 34분 마티스 텔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연속 네 경기에서 결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 포함 11골과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최근 부상 이후 통증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명단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30일 "토트넘 팬들이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같은 의견으로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차전에서 손흥민의 출전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역시 부상이 길어질 경우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불신은 더욱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 재활 전문가 라즈팔 브라르 박사는 "발 부상은 복잡한 특성을 지닌다. 회복 속도는 치료 방법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손흥민의 이탈은 토트넘 공격력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대체 자원으로 나선 마티스 텔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히샬리송도 왼쪽 공격수 자리에서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 역시 부상 복귀 후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결국 이번에도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실전 투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회견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여전히 개별 훈련 중이라며 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복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없이 나서는 토트넘은 최근 흔들리는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2차전에서는 힘겹게 승리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내리 세 번이나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최근 네 경기에서는 단 한 번만 이겼고 세 번 패했다 유로파리그가 사실상 마지막 희망이다. 토트넘은 2일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홈경기에서 반드시 우위를 확보해야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상대인 보되/글림트는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경고 누적과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1군 선수 여섯 명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전력 구성 자체가 얇은 보되/글림트는 이번 대회 4강 진출팀 가운데 가장 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주전 이탈까지 겹치면서 더 큰 불안 요소를 안고 경기장을 찾게 됐다. 결장자가 속출한 보되 글림트를 상대로 토트넘이 반드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4-30

'폭싹 애순이' 김태연, 母염혜란 품에 안겼다..에이스팩토리 계약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요망진(똑 부러진) 제주 소녀 ‘어린 애순’으로 전 세계를 울린 배우 김태연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팩토리가 배우 김태연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반하게 한 김태연 배우를 식구로 맞아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과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태연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을 맡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요망진 반항아’라는 수식어가 붙은 애순을 수식어 그 자체로 보여지도록 당차고 야무지게 그려냄은 물론 엄마 광례(염혜란 분)를 떠나보내는 어린 딸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특히, 극의 서막을 열어 내는 인물의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려 애순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인물을 더욱 애정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김태연의 열연은 국내외 시청자의 찬사를 이끌며 평단의 호평을 받음은 물론, 오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이처럼 김태연은 작품의 포문을 열어낸 주역으로 대중에게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김으로써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종석, 이준혁, 이시영, 유재명,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문정희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에이스팩토리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타율 1위' 트레이드 복덩이 충격 헤드샷, 모두가 절망할 때 나타났다…롯데도 뎁스 덕을 보다니, 대체자도 3안타 폭발

[OSEN=조형래 기자]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고 이제야 만개하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의 충격 헤드샷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절망했다. 하지만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활력소가 등장했다. 전민재를 대신한 이호준의 맹활약에 롯데는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이호준은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3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우완 선발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 2사 1, 3루 찬스에서는 김선기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서 고승민의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6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우완 불펜투수 박주성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장타를 만들어냈다. 이어서 황성빈의 1타점 진루타에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잘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잡혔다. 전날(29일) 롯데는 절망적인 순간을 경험했다. 지난해 두산과의 트레이드로 건너와 올해 주전 유격수로 도약하고, 타율 1위(.387)로 활약하던 전민재가 헤드샷 충격으로 쓰러졌다. 29일 고척 키움전, 롯데가 6-1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양지율의 시속 140km 투심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머리 쪽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지는 않고 헬멧 챙 쪽에 맞았지만 안면에 타격을 입을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전민재는 응급처치 이후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튿날 검진 결과가 밝혀졌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골절 등의 증상은 없었다. 롯데는 “29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 X-ray 검사 진행했다. 골절 소견 없음으로 결과 받았고, 가벼운 찰과상이 있는 상태이다”라고 전하면서 “30일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에 진료 및 검사 받았다. 각막, 망막에는 이상 없으며, 우측 안구 전방내출혈이 있어 약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민재는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하위 타선에서 3할대 후반의 고타율을 유지하면서 적재적소에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던, 그리고 주전 유격수를 꿰차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던 전민재의 이탈은 큰 공백으로 다가오는 듯 했다. 지난해 손호영에 이어 새로운 트레이드 복덩이의 등장으로 롯데는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선수가 불의의 부상으로 빠졌다. 롯데로서는 전민재의 공백을 어떻게 채우는지가 향후 열흘 간의 과제였다. 그러나 당장 1경기 만에 전민재의 공백을 채웠다. 2년차 백업 내야수 이호준이 전민재가 이탈한 여파를 최소화 시켰다. 이호준은 지난해 대구상원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신인 때부터 수비에서 공을 빼는 속도 만큼은 1군급 선수라고 평가를 받았고 김태형 감독도 잠깐 지켜봤지만 수비력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리고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1군 가능성을 보였다. 개막 엔트리는 불발됐지만 기존 주전 유격수 박승욱의 부진과 손호영, 고승민의 부상으로 잡은 기회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3일 대전 한화 원정 2연전에서 6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역하면서 김태형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후 전민재의 활약으로 주전에서는 밀려났지만 대수비 요원으로 1군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팀 승리에 공헌했다. 롯데는 시즌 초반, 박승욱의 부진에 손호영과 고승민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해 주전 3명이 한꺼번에 빠졌다. 그러나 롯데는 되려 이 기간 팀이 단단해졌다. 이호준을 비롯해 베테랑 김민성, 그리고 전민재가 자리를 잡았다. 주전의 이탈에 휘청거리지 않고 잘 굴러갔다. 롯데가 그동안 목놓아 부르던 뎁스라는 게 생긴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올해 비로소 뎁스의 덕을 보고 있다. 선수들의 발전에 더해 주전이 빠져도 부족하지 않은 팀의 뎁스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전민재의 부상은 뼈아프고 안타깝지만, 역설적으로 롯데가 왜 지금 1위 LG와 2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 4위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롯데가 승패마진 +5를 기록한 적은 2023년 6월 15일(31승 26패) 이후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04-30

한지민·이정은→노희경 작가, 5월 3일 명동 거리모금 출격 [공식]

[OSEN=하수정 기자] 연예인 선행 천사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명동 거리에 출격한다. 오는 5월 3일 노희경 작가를 필두로 배우 한지민, 배종옥, 이정은, 임세미, 조혜정, 백승도, 이상희, 가수 난아진, 임현정, 테종 등이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인 그들은 거리모금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방송, 영화, 공연 예술인들의 사회봉사 모임 ‘길벗’은 2004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거리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모금을 연탄봉사로 대체했던 4년을 제외하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거리모금을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는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와 ‘길벗’이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는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지역의 아이들을 도와주세요”이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열악한 의료환경,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으로 인해 간단한 질병조차 치료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식량과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거리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은 아이들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식량이 되고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이 되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이 돼 줄 것이다. 한편,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명동 하나플레이파크에서 진행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길벗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남윤수, 말기 신부전증 父에 신장이식..직접 효도밥상 준비(편스토랑)

[OSEN=하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윤수가 아버지를 위한 효도밥상을 준비한다. 5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효자’ 남윤수가 신장이식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버지를 위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효도 3종 코스요리를 만든다. 저당, 저염, 저속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따라해보면 좋은 레시피가 될 전망. 무엇보다 레시피를 지켜본 이찬원이 “대박!”을 연발하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윤수는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막내아들 남윤수는 약 6개월 전 말기 신부전으로 투병 중이었던 아버지를 위해 수술을 결심,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 드렸다. ‘편스토랑’을 통해 이 사연이 공개되며 남윤수는 ‘국민 효자’에 등극,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날 남윤수는 수술 6개월이 지나 서서히 일반식을 시작하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식사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은 만큼 남윤수는 아버지 식단을 위해 여러 권의 신장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공부한 것은 물론, 신장이식 환우 카페에 가입해 여러 정보를 얻었다고. 또한 이날 남윤수는 이식 수술을 담당해 주신 코디네이터 분에게 연락해 식단 관련 주의해야 할 점을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했다. 남윤수는 “요즘은 저염, 저당, 저속노화 신경 쓰시는 분들 많다. 환자분이 아니더라도 건강 신경 쓰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레시피”라며 레시피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남윤수가 준비한 효도 메뉴는 총 3종. 남윤수는 아기용 조미료를 활용하는 등 저염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염분은 낮추되 맛은 지키는 다양한 레시피와 상상을 초월하는 식재료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남윤수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보약이다”, “생각도 못했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찬원은 “대박이다! 정말 맛있겠다”라며 군침을 꼴깍 삼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남윤수가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효도 3종 코스요리는 무엇일까. 이찬원도 반한 저속노화 레시피는 무엇일까. 남윤수의 지극한 효심, 모두를 반하게 만든 남윤수의 매력까지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챔프전 '치열한 신경전'... SK 전희철 감독 "다시 통합우승"-LG 조상현 감독 "'세바리기'와 새 역사 쓸 것"

[OSEN=노진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맞붙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을 앞두고 양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희철 SK 감독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큰 경기를 통해 쌓은 경험과 팀워크로 두 번째 통합 우승을 이루겠다”라며 "LG 쪽에서 SK가 쉬운 상대라고 말했는데 ‘르그(LG)’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조상현 LG 감독은 “4강부터 간절히 준비해왔다. ‘세바라기’ 팬들과 함께 LG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는 “쉽다는 말은 한 적 없다.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팀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챔프전의 승부 예측에서도 기싸움이 이어졌다. 전 감독은 “5차전 홈에서 끝낸다”고 자신했다. 조 감독은 “우리는 홈에서 마무리하고 싶지만 4차전에서 끝낸다고 말하는 건 정규리그 1위 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6차전에서 챔프전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규리그 1위(41승 13패)를 차지한 SK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를 3승 1패로 꺾고 2년 만에 챔프전에 복귀했다. 만약 LG까지 제압하면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다시 한 번 달성하게 된다. 정규리그 2위(34승 20패)의 LG는 4강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LG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아직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양 팀 선수들도 참석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SK의 김선형은 “LG와 SK가 멋진 승부를 펼칠 것이라 생각한다. (안)영준이와 동료들을 잘 이끌어 꼭 우승 반지를 끼겠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MVP 안영준은 “이번이 세 번째 챔프전이다. 앞선 두 번은 모두 우승했다. 우리 팀은 경험이 풍부해 또 한 번 정상에 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LG의 양준석은 “감독님이 시즌 전 큰 변화를 줬다. 시즌이 갈수록 우리가 강해졌다는 걸 느꼈다. 창단 첫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상은 “패기를 앞세워 챔프전까지 왔다.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팬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4-30

김대호, 김성주 MBC 출연정지 이긴 '프리' 조언에 울컥 "미움받고 나오지 마" ('나래식')[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대호야, 넌 미움받고 나오지 마". 선배 아나운서 김성주의 조언이 김대호의 프리랜서 선언에 피 같은 도움이 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나래식'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대호를 위해 제철 도다리쑥국과 솥밥, 냉이장떡 등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김대호 또한 박나래의 정성에 프리랜서 후 근황에 대해 "두 번째 집 대출도 진작에 다 갚았다"라고 웃으며 시원한 입담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퇴사 과정 자체는 깔끔했다고. 김대호는 MBC에 대해 "내가 14년 동안 몸을 담은 회사고 되게 사랑한다. 엄청 고맙고. 원래 방송 하고 싶었던 사람도 아니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건 MBC다. 그냥 완전하게 딱 끊고 가고 싶었다.  남자친구 사귈 때 중간 환승하듯이 만나지 않잖나.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나오기 직전까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퇴사는 무조건 조용히"를 강조한 김대호는 MBC 퇴사 과정에서 아나운서로도 프리랜서로도 선배인 김성주의 조언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복면가왕'을 두 번 나갔는데, 한 번 나갔을 때 한 번은 출연자, 한 번은 심사단이었다. 그 때 MC인 성주 선배한테 인사를 드렸다. 그런데 선배가 손을 꼭 잡고 '대호야, 너는 미움받고 나오지 마'라고 하시더라. 별 얘기 아닌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라고 뭉클함을 표했다.  실제 김성주는 과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았으나 2007년 퇴사하며 한동안 출연정지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으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성주의 현실적인 조언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4-30

“서열 1위 첫째에 옴짝달싹 셋째”..오은영, 충격 진단 “OO OOO 의심”(‘금쪽같은’)

[OSEN=강서정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서열을 지켜야 산다! 무규칙 오 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무려 오 남매를 키우며 생업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이 출연한다. 이번 금쪽이는 오 남매 중 셋째. 엄마 이야기가 나오기만 해도 눈물을 보인다는 셋째는 울면서도 좀처럼 속내를 표출하지 않는다고. 엄마는 이런 셋째 때문에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는데. 과연 금쪽이가 울며 떼쓰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 남매 집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오 남매의 서열 1위인 첫째 앞에서 꼼짝 못 하고 위축된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하지만,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돌변한 금쪽이는 동생들에게 호통을 치고 군기를 잡으며 대장 노릇을 한다. 급기야 동생을 밀치고 얼굴에 손찌검까지 하는 공격적인 행동이 이어진다. 그러나 곧바로 미안하다는 듯 동생들을 안아주고 달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OO을 하며 자존감을 채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계속된 영상에서는 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금쪽이 모습도 공개된다. 또래 친구들보다 선생님과 있을 때 더 밝은 표정을 짓던 금쪽이는 이내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자, 책상에 혼자서 엎드린 채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 박사가 금쪽이에게 ‘OO OOO’이 의심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오 남매의 문제는 셋째만이 아니라는데. 아이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로 폭력을 놀이처럼 즐긴다고 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폭력과 통제가 일상이 된 오 남매의 집에 오 박사가 어떤 솔루션을 내려주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4-30

황동주, 7살 연상 ♥이영자 공개열애 후 패션도 달라졌다..연하 남친룩

[OSEN=하수정 기자] '이영자의 남자' '대세남' 배우 황동주가 남다른 센스의 '연하 남친룩의 정석'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동주는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배우다. '철부지 마마보이'부터 '분노 유발 불륜남' 등의 악역은 물론, '팔불출 애처가'와 '순수 꽃중년'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은 그에게 '일일극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가져다줬다.  최근에는 '오래된 만남 추구',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출연에 이어 '불후의 명곡' 참여 소식까지 전하며 잘나가는 예능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완벽한 자기 관리로 빚어진 최강 동안 외모, 여심을 뒤흔드는 스윗한 매력, 살림까지 잘하는 1등 신랑감의 면모는 황동주의 대세론에 탄력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황동주의 과감하고 감각적인 패션 또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동주는 외출시 오버핏의 코트나 야상에 편안한 후드 티셔츠와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하고 운동화로 포인트를 줘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오만추'에서 실내 패션으로 선보였던 트레이닝 셋업은 황동주의 영(young)한 스타일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전참시'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브라운 톤의 체크 패턴 자켓, 아이보리 니트에 같은 계열 컬러의 면바지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올풀림 디테일과 가슴 포켓의 스티치가 돋보이는 자켓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 멋쟁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청청 패션'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자신만의 멋스러움을 뽐냈다. 이런 황동주의 남다른 패션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완성된다. 황동주는 앞서 '전참시'를 통해 매일 아침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하고, 각종 영양제를 챙기는 철저한 자기 관리 루틴을 선보인 바 있다. 황동주의 패션은 여성들에게는 '미중년의 정석'으로 설렘을 자극하고, 남성들에게는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 패션까지 접수한 황동주의 대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황동주는 개그우먼 이영자를 30년간 짝사랑한 것으로 유명해졌고,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실제 좋은 인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티앤아이컬쳐스, MBC '라디오스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배우 구혜선, 카이스트 가더니…‘신기한 헤어롤’ 개발

배우 구혜선(40)이 특허받은 ‘펼치는 헤어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에 있는 구혜선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출시를 앞둔 펼치는 헤어롤. 열혈 회의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구혜선이 카이스트 연구원과 만나 ‘펼치는 헤어롤’ 구상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구혜선이 특허받은 이 헤어롤은 기존 원형 모양의 헤어롤과 달리 직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이었다. 헤어롤을 원하는 크기에 맞춰 구부린 후 원통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개발한 것이다. 구혜선은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펼치는 헤어롤’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구혜선은 학생들 헤어롤을 보고 ‘왜 항상 저런 모양일까. 갖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어롤을 여러 개 들고 다니면 부피도 커지지 않냐. 이건 카드 지갑이나 어디든 쏙 집어넣고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 활동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구혜선은 2020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현재 카이스트 전산사회과학 및 미래전략 연구실에 속해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5-04-30

"잔류 원한다" 김민재 의견 묵살? 방출 현실 되나... 바이에른, 갈길 간다 "바르셀로나 센터백 영입 움직임"

[OSEN=노진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와 포지션이 겹치는 바르셀로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5) 영입을 추진하고 있단 소식이다. 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바이에른은 올여름 수비 라인 개편을 앞두고 아라우호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이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과 관련된 정보를 새롭게 확보했고,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최근 몇 년간 아라우호와 지속적으로 연결돼 왔다. 지난해 겨울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당시 아라우호는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눈앞에 뒀으나 결국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새 계약에는 6500만 유로(약 104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바이에른은 이 금액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스포르트'는 전했다. 아라우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도 오랜 시간 연결돼 있었다. 맨유는 2022년 3월 처음으로 영입을 시도했고, 이후 꾸준히 그를 주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맨유는 다른 수비 자원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며 아라우호 영입전에서는 한발 물러난 상태다. 첼시와 뉴캐슬도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바이에른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유벤투스 역시 겨울 이적시장 당시 영입에 실패한 이후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내부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구단은 파우 쿠바르시와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비매각 자원’으로 분류했지만 아라우호는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바이에른의 움직임에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다. 바이에른은 아라우호 외에도 여러 수비 자원을 검토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이 본머스 수비수 딘 후이센(19)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후이센은 현재 첼시와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도 올라 있다. 조나탄 타(28, 레버쿠젠)도 후보 중 하나다. 타는 이번 여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자유계약으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 아라우호는 주로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선다. 바이에른이 그를 영입한단 소식은 김민재에게 썩 좋지 않다.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이다. 만약 영입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그가 '센터백 단짝'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아라우호와 호흡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김민재의 매각설이 있어 바이에른이 그의 대체자로 아라우호를 점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올 수 있다. 김민재는 잔류하고 싶단 입장이다.  그는 최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을 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다. 하지만 일단 두고 봐야 한다”라며 “7개월간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4-30

'109억 건물주' 양세형, 곧 결혼 소식 알리나 "아빠가 될 거니까.."(아기가 태어났어요)

[OSEN=하수정 기자]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아빠 지망생’으로 합류한 MC 양세형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고 있고, 앞으로 촬영하면서 계속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오는 5월 9일(금)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연출 이승훈 김준/작가 장주연)’는 고귀한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출산의 현장에 박수홍과 함께 투입된 양세형은 “아기 아빠 박수홍 선배가 ‘순산 요정’이라면 저는 ‘순산 요정 지망생’이다”라며 미혼 겸 ‘예비 아빠’의 눈으로 많은 것들을 물어보며 배워나가겠다고 예고했다. 다음은 박수홍의 뒤를 이어 ‘순산 요정’이 되고 싶은 양세형과의 일문일답이다. 1.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 든 생각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 저는 결혼도 안 했고 아기도 없잖아요. 그래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아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출연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나를 잘못 섭외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니까, 무조건 다 아는 사람보다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이 궁금한 걸 더 질문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아이를 낳게 될 거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초보 아빠가 부랴부랴 공부하려면 힘들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저 또한 미리 공부가 될 것 같았어요. 많은 예비 아빠의 입장이 돼서 궁금한 걸 질문하면 저도 도움이 되고, 예비 부모님들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몇 번의 아기 탄생을 보셨는데, 도움이 좀 됐나요?  - 일단 너무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됐어요. 아기를 임신해서 낳기까지의 과정들과, 임신했을 때 뭘 어떻게 해야 하고 뭘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걸 해야 하는지 배웠어요. 많이는 모르지만 실제 산모들을 만나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앞으로 촬영을 계속하면서 배워야 할 게 더 많다고 느꼈고요. 처음에는 ‘임신하고 아기 낳으면 된다!’라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출산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출산 현장을 지켜보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엄마가 나를 낳을 때 어떤 고통이 있었고 어떤 걱정들을 했겠다’라는 걸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3. 출산은 여자만 이야기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MC 두 분 다 공교롭게도 남자분들입니다. 출산의 이야기 괜찮으신가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사실 출산이라는 게 사랑하는 두 남녀가 결혼하고, 둘의 동의 하에 노력해서 아이를 갖게 되는 건데, 요즘은 아기를 낳는 게 힘들잖아요. 물론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고요. 아이를 낳는 건 엄마이지만, 아빠들도 계속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게 있어요. 그 마음을 대변해서 저랑 박수홍 선배님이 촬영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더 알게 되면 될수록, 남자들도 이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자들이 느끼는 공감과 여자들이 느끼는 공감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엄마들이 아닌 아빠들 시각, 예비 아빠들의 시각에서 보고 얘기해주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웃음) 4. 촬영을 하시면서 출산 과정에 함께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 제왕절개 수술을 할 때 저랑 박수홍 선배님이 수술실 바로 앞에서 기다렸는데요. 산모분이 들어가는 걸 보면서 우리끼리 기도하고 그랬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산모분과 남편과 이런저런 기쁘고 슬픈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까, 내 자식은 아니지만 삼촌의 입장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아기는 낳는다고 끝이 아니거든요. 아기들이 태어나고 나서도 잘 크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 거예요. 그래서 작가님한테 따로 연락해서 아기 어떻게 됐냐, 잘 크고 있냐 물어보곤 해요.    5.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본인의 캐릭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 박수홍 선배님은 아기가 태어난 걸 경험해 본 아빠고, 저는 결혼도 안 한 노총각이잖아요. 그래서 박수홍 선배님이 순산 요정이라면 저의 캐릭터는 순산 요정이 되기 위한 지망생 정도?! ‘순산 요정 지망생’. 저는 많이 초보니까 이것저것 물어보거든요. 그리고 박수홍 순산 요정이 출산 과정을 함께 하면서 많이 흥분하실 때가 있어요. 그때 제가 약간 순산 요정의 밑에 있는 비서처럼 옆에서 진정시켜 드리기도 합니다. 6. 놓치면 안될 관전포인트 하나 집어주시면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출산하는 과정 중간중간 긴급한 상황들이 있는데, 두 손 맞잡고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하면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것도 있지만, 잘 됐을 때 응원한 본인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있잖아요.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같이 응원하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아기가 언제 태어날지도 모르고 어떤 상황이 긴급하게 일어날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우리 프로그램은 ‘올데이’ 촬영입니다! 보통 프로그램처럼 촬영이 몇 시에 모여서 몇 시에 끝나는 게 아니에요. 제가 한 번은 정말 긴급한 상황이라고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 만나러 가고 있다가, 갑자기 아기가 태어난대서 자전거 던지고 지하철 타고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특히 저도 이번에 알게 된 건데요. 아기는 몇 주에 태어나야 하고, 태어날 때 몇 그램이 되어야 하고...이런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런 걸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분들이 아기를 낳지 않고 딩크족으로 산다거나, 아니면 아예 결혼 자체도 안 하려고 하는 상황이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감동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할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5월 9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전력의 마지막 퍼즐 채워라…V리그 트라이아웃 5~10일 개최

다음 시즌 프로배구 판도를 좌우할 V리그 남녀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5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과 낯익은 얼굴의 경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와 FA 시장을 마친 구단들로선 전력의 가장 중요한 퍼즐을 채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84명이 참가한다. 신청서를 낸 207명 가운데 구단이 이력서를 평가해 상위 40명이 뽑혔고, 이들 가운데 일부 불참자가 나와 남녀부 각각 39명과 37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또, 지난 시즌 V리그에서 완주한 남자부 3명과 여자부 5명이 참가 의사를 밝혀 남녀부 모두 42명이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됐다. 최대 관심사는 지난 시즌 V리그를 빛낸 실력자들의 거취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달성을 이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대한항공에서 맹활약한 카일 러셀, KB손해보험의 핵심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 모두 신청서를 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 투트쿠 부르즈 유즈겡크를 비롯해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 한국도로공사 메렐린 니콜로바, 페퍼저축은행 테일로 프리카노가 참가한다. 이들의 우선 지명권을 보유한 원소속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6시까지 재계약서를 제출하면 협상이 마무리되고, 이를 내지 않으면 다른 구단이 계약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최근 지젤 실바와 재계약해 가장 먼저 영입을 마무리했다. 재취업 기회를 바라는 이들도 많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다쳐서 낙마한 마이클 아히와 루이스 엘리안,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마테이 콕과 링컨 윌리엄스, 마테우스 로드리게스, 토머스 에드가 등이 이스탄불로 향한다. 여자부에서도 과거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레베카 라셈과 달리 산타나, 바르바라 자비치 등 V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재입성을 노린다. 또,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투수로 활약한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도 다시 평가를 받는다. 코리안 드림을 품은 새 얼굴도 주목을 끈다. 남자부에선 일본 1부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 소속의 쉐론 베논 에반스를 포함해 브라질과 일본 무대를 두루 경험한 신장 2m7㎝의 하파엘 아라우죠,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데니슬라브 발다로브, 쿠바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야세르 라미레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도 지난 시즌 독일컵 우승을 경험한 아웃사이드 히터 빅토리아 데미도바와 루마니아 수퍼컵 MVP 이우나 자도로즈나이 등 쟁쟁한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V리그 코트를 밟는 선수들의 연봉은 정해져 있다. 남자부 신규 선수 연봉은 40만달러. 2년차 이상은 55만달러다. 여자부 1년차 선수는 25만달러를 받고, 2년차부터 30만달러를 수령한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04-30

이준영, 알고보니 유키스 막내 출신..'폭싹 전여친' 아이유 곡에 스트릿 댄스(옥문아)

[OSEN=하수정 기자] 오늘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정은지와 이준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먼저 노래부터 연기까지 완벽 소화 중인 만능돌 정은지는 13년 만에 배우 서인국과 듀엣곡을 낸 소식을 전한다. “인국 오빠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젝스키스의 ‘커플’을 리메이크하게 됐다”는 근황을 밝힌 정은지는 방송국 3사 대상을 휩쓴 MC 김종국에게 듀엣 요청을 하는데. ‘대상 가수’ 김종국과 ‘아이돌 보컬 톱’ 정은지의 환상의 하모니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모두 귀 호강했다고. 듀엣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송은이와 홍진경은 정은지의 보컬에 환상적인 화음을 쌓아 올린 김종국을 향해 연신 “입 닫고 노래만 하면 안 되냐”고 극찬했다는 후문. 이어 정은지와 김종국의 듀엣곡에 질세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홍진경과 주우재는 국민 듀엣송 ‘잔소리’를 열창해 옥탑방을 초토화시킨다. 홍진경은 마이크를 잡고 음정을 잡는 데 집중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얼굴이 벌게지도록 열창하는데. “여태 부른 노래 중 오늘 부른 노래가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옥탑방의 아이유 홍진경과 옥탑방의 임슬옹 주우재가 들려주는 환장의 하모니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 'D.P.'(디피), '약한 영웅', '폭싹 속았수다' 등 유명 작품에서 대활약해 ’넷플릭스의 아들‘로 불리는 배우 이준영도 정은지와 함께 옥탑방에 출격,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매력을 뽐낸다.  이준영은 과거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막내로 합류해 활동했는데, 빨개진 귀로 수줍게 등장한 모습과 다르게 최근 프리스타일 힙합 댄스 경연에서 16강까지 진출했다는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전 여자친구 역을 맡았던 아이유의 노래 ’홀씨‘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인 그는 옥탑방을 한순간에 댄스 스테이지로 만들며 옥탑방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도 숨겨둔 댄스 실력을 발휘, 이준영이 영감받을 정도로 엄청난 춤사위를 보여줄 예정. ’대상 가수‘ 김종국과 ’아이돌 보컬 톱‘ 정은지의 달달한 듀엣송부터 이준영의 반전 힙합 댄스까지. 노래와 춤 열기가 가득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현장은 오늘 저녁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43세 유인나 "난 싸이월드 세대..MZ 사진 스킬에 세대 차이"(우리지금만나)

[OSEN=하수정 기자] 채널S의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 MC 유인나가 러블리한 큐피드로 변신해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오늘(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는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외국인 친구)이 해외에서 펼치는 찐 로컬 여행으로 로맨틱 썸 투어 대결을 예고한다. ‘2024 케이블 TV방송대상’에서 PP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여행 바이블을 탄생시킨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다시 한번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예능으로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우리지금만나’ 1회에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 김광태, ‘하트시그널4’ 김지민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유인나가 여행메이트와 외사친의 큐피드로 나서며 본격적인 커플메이킹에 나선다. 특히 유인나는 ‘하트시그널4’ 김지민과 네덜란드 배우 외사친의 연인 같은 로맨틱 썸 투어를 보고 “두 분이 한 번 사귀는 건 어때요?”라며 능청스러운 한마디로 썸의 불씨를 지피는가 하면, 하늘 위에서 무전기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설렘을 폭발시키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너무 로맨틱해. 저걸로 반드시 고백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심장을 부여잡는다고. 또한 유인나는 “무전기가 저렇게 로맨틱한 아이템인지 몰랐다”라며 “우리 언니가 조카한테 ‘너 빨리 들어와 너 개미 잡아 오지 마’ 라고 무전기로 말하는 건 봤었는데”라고 훈육 아이템으로 쓰이는 무전기 사용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인나는 MZ 출연자의 사진 스킬에 깜짝 놀란다. ‘환승연애3’ 김광태가 대만외사친에게 “가로 좋아해요 세로 좋아해요?”라고 묻자, 유인나는 “요즘 친구들은 저렇게 이야기하면 다 알아들어요?”라며 어리둥절해한다. 싸이월드 세대라고 고백한 유인나는 취향이 확고한 MZ들의 사진 찍기에 “나 좋은 거 배운 것 같아”라며 뿌듯해하며 러블리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광태와 대만 외사친 사이선이 미식과 문화의 나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곱창국수, 또우화, 후추빵, 소시지구이, 카오위 등 대만 MZ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는 음식과 MZ들의 핫플레이스를 공개한다. 또한 김지민과 배우 외사친 애쉬라프는 판다와 비치, 타나 바락 절벽, 울투와투 사원 등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에메랄드 바다 위를 활공하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낭만이 가득한 발리 남부 여행을 펼친다. 한편,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의 썸 투어로 로맨스 도파민 폭발을 예고한 채널S 신규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01번, KT Genie 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S ‘우리지금만나’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100구 던져도 스피드 안 떨어진다" 100만불 외인이 아니다, 이런 토종특급이 KIA에 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100구까지 스피드 안 떨어진다". KIA 타이거즈 우완 김도현(25)이 토종 에이스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데뷔 처음으로 개막 선발로테이션에 발탁을 받았다. 황동하와 경합을 벌인 끝에 한 자리를 얻어냈다. 순번은 5선발이었다. 그러나 퍼포먼스는 5선발이 아니다. 국내파 에이스급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범호 감독의 인증까지 받았다.  6경기에 등판해 34⅔이닝을 던졌다. 1승2패, 평균자책점 2.86, 퀄리티스타트 3회, 이닝당출루허용율 1.27, 피안타율 2할8푼1리를 기록했다. 삼진은 18개를 뽑았다. 평균자책점은 제임스 네일(1.05)에 이어 팀내 2위다. 모든 경기를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고 6이닝은 세차례이다. 선발투수 지표로는 대단히 안정적이다. 145~150km대 강속구에 시그니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을 자유자재로 던진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생각에 변화를 주면 지금보다 훨씬 성적이 좋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지난 23일 대구 삼성전이었다. 5⅔이닝동안 10안타를 맞고 6점을 내준 4월23일 대구 삼성전과  포수 김형준에게 선제 3점홈런을 맞은 4월2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예로 들었다.  "대구 경기에서도 볼이 굉장히 좋았다. 투스트라이크를 잡고 안타를 많이 맞았다. 던지면 범타 또는 삼진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이것저것을 생각하고 던져야 했다.그러면 집중력이 차이가 있다. 던질때는 멘탈로 1구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더욱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어 "NC전도 생각의 실수가 있었다. 김형준의 앞선타자 한석현과 승부를 봤어야 했다. 김형준은 타율이 낮지만 홈런타자이다. 승부를 하다 맞았다. 특정 상황을 끊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뒤로 가야하는지  이런 생각에 변화가 생기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실력 발휘를 할 것이다. 안줘도 되는 점수를 준다"고 덧붙였다.  숙제보다는 칭찬에 더 진심이 담겼다. "구위가 대단히 좋다. 스태미너도 좋아 중간보다 선발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닝이터에 100구까지 스피드 안떨어진다. 초반 80~90% 공도 있지만 힘쓸 때는 100%로 던져 자기 스피드 나온다. 강약조절도 잘한다. 이제는 선발 한축 이어갈 것 같다. 팀을 좋은 방향을 이끌 것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10년 이상 활용할 수 있는 선발투수가 등장했으니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김도현 관리도 예고했다. 원래라면 나흘 쉬고 4일(일) 광주 한화전에 등판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나흘 간격은 아직은 무리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4일 경기는 2군에서 조정중인 윤영철을 기용하고 5일 고척 키움전에 김도현을 내세울 계획이다. 국내파 에이스의 길을 걷도록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5-04-30

'김민재 혹사 시킨' 日 국대 수비수 동료, 이타쿠라 고 뮌헨서 깊은 관심... 역습 위험이 단점

[OSEN=우충원 기자] 일본 국대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하지만 김민재는 혹사 여부가 걱정이다.  빌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에릭 다이어의 이적에 대비해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은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 고이며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접촉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백업 수비수인 다이어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다이어는 시즌이 끝난 후 AS 모나코로 이적한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는 188cm의 뛰어난 피지컬과 전진성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 대인 수비에 강점을 보이며  공중볼과 지역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발밑 기술과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며 장단 패스와 직접 드리블 전진까지 가능한 수비형 리더 자원이다. 다만 전진적인 스타일로 인해 뒷공간 노출과 패스 미스로 인한 역습 위험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타쿠라는 지난 2019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FC 흐로닝언, 샬케 04 임대를 떠났고 2022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타쿠라는 올여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날 가능성이 크며 독일 내 잔류도 유력한 옵션 중 하나다. 올 시즌 묀헨글라트바흐는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핵심 자원의 이탈을 염두에 두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롤란트 비르쿠스 단장도 "선수단이 대거 빠져나갈 위험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이적시장 전략은 이탈이 먼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보고 나서 필요한 보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타쿠라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구단과의 계약 연장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묀헨글라트바흐는 그를 매각해야 하는 입장에 놓일 수 있다. 이타쿠라에 대한 관심은 독일 내뿐 아니라 유럽 여러 클럽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외에도 바이어 04 레버쿠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그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데려온 바 있다. 그러나 이토는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내며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고의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김민재의 입지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내내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 이토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동시에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꾸준히 출전했다. 그러나 그의 출전이 누적되면서 혹사 논란이 제기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럼에도 그는 경기에 나섰고, 부상자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토는 복귀하자마자 다시 쓰러졌고 김민재와 장기간 짝을 이뤄왔던 다요 우파메카노도 끝내 쓰러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무리한 출전이 이어지면서 김민재는 경기 중 실수가 부쩍 늘기 시작했다 실책이 쌓이자 곧바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여러 팀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이런 와중에 김민재는 직접 나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 팀에 남고 싶다고 강조하면서도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다음 시즌에는 부상 없이 건강한 몸으로 경기를 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잔류 의사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부터는 주전 수비수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은 현재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탄 타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타쿠라 고까지 합류할 경우 김민재는 한층 어려운 경쟁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04-30

"영심이 실제 목소리"..성우 차태현母, 아들 예능 깜짝 출연(핸썸가이즈)

[OSEN=하수정 기자] tvN '핸썸가이즈'에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판한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는 후문이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먹부림을 마치 먹방 채널 구독자처럼 지켜만 보던 라이머가 "호박 잎에 보리굴비를 싸서 먹어 달라",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내는 것. 이에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의 착실한 아바타로 거듭난다고 해, '입짧은 형님' 차태현의 입맛 개조 프로젝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핸썸가이즈' 21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핸썸가이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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