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내 새끼의 연애2’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스테이시 시은의 동생 박시우가 연예인 집안의 뛰어난 DNA를 자랑했다. 25일 방영된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에서는 윤후와 박시우의 데이트, 은별과 이재승의 데이트, 우서윤과 신재혁의 데이트, 최유빈과 유희동의 데이트 그리고 박시우와 윤후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재승은 꿈에도 그리던 은별과의 데이트를 시작했으나 묘한 어색한 흐름과 쌩뚱맞은 이야기를 해대 은별을 당황시켰다. 거기에다 은별이 "하는 운동은 있으시냐"라는 질문애 이재승은 "도수치료를 했다. 무릎도 안 좋고, 어깨도 안 좋다. 거북목도 있다"라고 말해 이성미를 화나게 했다. 저런 사위는 어떻느냐는 질문에 이성미는 "싫어! 누가 환자를 사위로 봐?"라고 말했다. 게다가 합숙 규칙 상 서로 나이나 직업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이재승은 은별에게 "누나 같아요"라고 다짜고짜 말했다. 이성미는 “아무리 누나 같아 보여도 여자한테 할 이야기가 있고, 아닌 이야기가 있지, 누나 같아 보인다는 말을 여자한테 하면 어떡해”라며 화를 냈고, 윤민수는 “누나여도 할 이야기가 있지, 이 양반아!”라며 분노했다. 이재승은 “말씀하시는 것보 조곤조곤하고, 저보다 연상이지 않을까?”라고 수습했으나 분위기는 이미 물 건너 갔다. 우서윤과 신재혁은 설레고 풋풋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둘 다 큰 키에 훤칠하고 멋진 몸매를 갖고 있는데다 우지원이 딸을 위해 온천 데이트 코스를 짜주는 바람에 신재혁의 튼실한 몸매까지 공개됐다. 김성주는 “이거 뭐, 솔로지옥이야 뭐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우서윤은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앞만 봤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제법 통하는 면이 많았다. 신재혁은 “이렇게 비슷한 사람은 처음 봤다. 이야기하다가 연애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가치관이 비슷했다”라며 설레어했는데, 이성미는 “너 가치관 은별이하고도 비슷했잖아”라며 토라진 티를 냈다. 박시우는 윤후와 첫인상 선택에 대해 말했다. 윤후는 이상하리만치 박시우를 잘 못 봤는데, 박시우가 너무 예쁘다는 이유였다. 게다가 윤후는 “예쁘세요. 미인이신데, 피부도 거의 백지 수준으로 하야시고”라면서 "정말 인기가 많으시더라"라는 말에 몸을 사리지 않고 박시우를 위해 스테이크를 써는 등 매너를 발휘했다. 실제로 박남정의 딸인 박시우는 연기 관련 예대만 5개에 합격했으며, 이 중 실기 시험의 꽃이자 김고은, 이상이, 안은진 등 전설의 10 학번을 만들어낸 '한예종' 합격으로 유명했다. 박시우는 윤후가 '얼음공주', '예뻐서 눈을 못 보겠다' 등 멘트를 다시 한 번 확인되는 미모를 뽐냈다. 그러나 박시우는 오매불망 마음에 담고 있는 유희동과 최유빈이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후 최유빈의 마음에 유희동이 있는 것을 아고 묘하게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5. 14: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미스트롯4' TOP3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미스트롯4’ 진선미를 차지한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이 출연해 경연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요즘 인기 실감하냐”고 물었다. 먼저 ‘미스트롯4’ 진 이소나는 “제가 탑5 안에 들면 팬분들에게 떡볶이, 순대 등 분식을 쏘겠다고 했다. 추첨을 통해서 쏘기로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고향 춘천에서 분식집 섭외해서 대접했다. 그날 너무 많은 분들이 와서 시장 북적였다. 떡볶이 100인분 준비했는데 너무 많이 오셔서 50인분 추가 해서 총 150인분 했다. 그게 1시간 반 만에 완판 됐다. 너무 많이 오셨고 못 드신 분들도 계셔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선’ 허찬미는 경연 중에 땀을 빼기 위해 불한증막에 갔다고. 그는 “거기서 이렇게까지 저를 알아보실 거라 생각 못하고 갔다. 수건을 덮고 땀을 빼고 있는데 옆에 젊은 커플이 계셨다. 제 영상 보시면서 제 이야기를 하더라. ‘무슨 그룹이었잖아. 이번에 나왔대’ 하는데 진짜 마음 같아서는 ‘저예요”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굴 벌개져있고 땀이 너무 많이 나고 민낯이어서 실제로 보고 너무 깜작 놀라고 실망하실까 봐 인사 못 드렸다. 진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는구나 알게 됐다”고 전했다. ‘미’의 홍성윤은 “어머니 선물 사러 화장품 가게 갔는데 거기서 저를 알아봐주시고 사인도 했다. 샘플도 많이 챙겨주시더라. 그때 제가 ‘엄청 대단한 프로그램이구나’라고 실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5. 14:19
[OSEN=박근희 기자] 선우용여가 자신이 사는 동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특별한 인생관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여기서 죽을거야” 82세 선우용여 임종까지 살고 싶다는 이촌동 럭셔리 투어 (국중박,단골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이 "동부이촌동 살기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정말 좋아요. 여기서 죽을 거예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사후 장례 방식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여기서 죽고요. 내 화장은요, 거기다(납골당) 안 하려 그래"라며 납골당 대신 수목장을 선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왜냐면 납골당에 갈 때마다 감옥에다 넣어놓는 것 같아"라며 폐쇄적인 공간에 대한 거부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근데 우리 인생 사람 사는 거는 지수화풍으로 가거든"이라며 자연에서 왔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5. 14:1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야꿍이’ 김정태 첫째 아들 지후가 미국에서 혼자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김정태와 첫째 아들 김지후가 미국 독립 문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태 부부와 둘째 아들 시후는 생일을 맞이한 첫째 지후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다함께 식사를 하던 중 김정태는 “시후처럼 친구들과 생일파티 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첫째는 “난 파티가 싫어. 얘기하기 싫어 아무랑도. 그래서 혼자 있고 싶다”라며 독립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정태 아내는 “기숙사 가면 혼자 더 못 있는다. 매일 친구들과 부딪힐 거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첫째는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에 가고 싶어한다는 것. 김정태 아내는 “지후는 코딩을 좀 오래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하다 보니까 코딩 쪽으로 발달해 있다. 제가 고등학교 알아보다 특수목적고에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라고 있더라. 그걸 알아봤더니 지후는 미국 학생들처럼 기숙사 학교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거기에 가면 코딩을 더 배울 수 있다. 게임도 만들고 싶고 그걸 위해서 코딩을 배우고 있다”라며 “모르는 사람과 같이 방을 지낼 것 같은데 잘할 수 있을 것 같단 예상은 든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어 “일단은 혼자 살아서 모든 루틴까지 ‘내가 스스로 할 수 있을까’ 해서”라며 “거기서 어울리면서 갈등 해소 방법도 알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덧붙였다. 김정태는 “기숙사 가면 혼자 못 있는다. 애들하고 매일 부딪혀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내 역시 “친구랑 같이 지내본 적이 없어서 잘하는 게 있지만 사회성도 좀 좋았으면, 둘째 반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걱정했다. 나아가 첫째는 “혼자 있는 게 좋다. 미국에서 독립하고 싶다”라며 독립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어 보다 영어가 더 편하다는 그는 “코딩하는 사람들 대부분 미국 사람들이다. 같은 나라에 있으니까 조금 더 좋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정태는 “혼자 있고 싶어서 기숙사 가거나 그런 건 안된다.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너를 많이 터치한다. 집이니까 너를 케어하지만 나가면 그러지 않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계속된 아빠의 잔소리에 표정이 굳어진 첫째는 “내 단점 때문에 미국 유학이랑 독립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이 위험한 걸 다 아는데 왜 계속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했다. 끝나지 않은 잔소리에 결국 첫째는 “그만, 그만 좀 해줄래?”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정태도 언성이 높아졌고, 아내는 “혼자 독립하고 싶다는 이유로 기숙사나 유학은 불가능 하다. 너는 혼자 있을 가능성이 커. 왜냐하면 우리 가족들이 터치 안 한다. 나가면 너한테 많이 터치한다. 그거는 많이 착각하는 것”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특히 김정태 아내는 “절대 혼자 자꾸 생각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전현무가 양쪽 다 입장이 이해가 간다고 하자 김정태는 “대학생이면 몰라도 초등학생 때부터 미국에 가고 싶다고 하니까 기가찰 노릇이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5. 14:17
[OSEN=우충원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각국 대표팀 유니폼이 팬들의 평가 속에 순위로 매겨진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풋티 헤드라인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가 공개한 2026 월드컵 참가국 유니폼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48개국이 경쟁한 가운데 대한민국 홈 유니폼은 전체 7위에 자리하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대표팀 유니폼은 디자인 콘셉트부터 분명한 메시지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한국의 상징적 존재인 백호를 모티브로 삼아 팀의 결속력과 회복력,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하는 공격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전통적인 붉은색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전통 서예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커스텀 서체까지 더해 정체성을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전반적으로 홈 유니폼은 안정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기존 붉은색 기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디테일을 통해 변화를 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원정 유니폼을 향한 시선은 엇갈렸다.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에너지와 폭발성을 표현한 콘셉트 아래 바이올렛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과감한 색상과 패턴에 대한 거부감도 나타났다. 특히 일각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을 두고 강한 비판이 제기되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순위 경쟁에서는 일본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이 대한민국보다 한 단계 높은 6위에 오르며 비교 구도를 형성했다. 일본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12가지 색상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고, 11명의 선수와 팬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고의 유니폼 1위는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퀴라소의 원정 유니폼이 차지했다. 연노란색 바탕과 어깨 라인의 컬러 조합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원정 유니폼, 스페인 원정 유니폼이 뒤를 이었고 독일과 노르웨이의 홈 유니폼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대한민국과 함께 멕시코 써드, 프랑스 원정, 아르헨티나 원정 유니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최악의 유니폼 순위에서는 골키퍼 유니폼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원정 유니폼이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1위에 선정됐고, 크로아티아와 우루과이 골키퍼 유니폼이 뒤를 이었다. 크로아티아는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 역시 하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새 유니폼을 실제 경기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케인스 MK돈스 스타디움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첫 선을 보인다. 디자인을 둘러싼 다양한 평가 속에서 실제 경기에서 어떤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이키 제공/ 풋티 헤드라인즈 캡처.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5. 14: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30기 영호와 영숙이 연애 시작 전부터 서로의 강한 성격을 확인하며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25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에겐남-테토켜 특집’ 솔로남녀의 마지막 로맨스 스퍼트 현장이 공개됐다. 영호와 영숙이 단둘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성격 차이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우리 성격에 대해서 얘기했잖아요. 맞는 거 같은 거야 진짜로. 서로 고집 진짜 세다"라고 운을 뗐고, 영숙 역시 "맞아"라고 즉각 공감했다. 영호는 두 사람의 만남이 불러올 후폭풍에 대해 솔직한 우려를 표하며 "절대 불변의 법칙으로 이 성격 대 성격으로 만나면 대판이 아니라 개판 싸울 것 같거든요?"라며 "성격이 똑같아서. 불같아서 둘 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호는 과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하며 "대판이라는 게 뭐. 머리끄덩이 잡고 그런 게 아니고. '이거 아니면 그만 만나' 이런 느낌으로 싸운 적 엄청 많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면) 결국은 헤어짐에 이르게 되는 건데"라며 험난한 연애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두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5. 14:1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와 장윤정이 정가은의 코믹 키스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25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정가은이 황신혜, 장윤정 앞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와 장윤정은 전에 약속했던 정가은 연극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만에 대학로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호떡, 달고나 등 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 뒤 리허설 중인 공연장에 들어갔다. 공연장 안에는 코믹 키스신을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두 사람은 눈이 커질 정도로 깜짝 놀랐고, 방해가 될까 조용히 자리를 옮겨 구경했다. 반면 정가은은 언니들이 온 줄 모른채 연기에 집중하던 중 뒤늦게 발견했고, “언니들 언제 오셨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황신혜는 “키스신을 너무 열심히 해서 조용히 왔다”라고 했고, 정가은과 상대 배우는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25. 14:14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우리 팀 선발 라인업은 대표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점수를 낼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공격력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 2년 연속 팀 홈런 1위에 올랐고 지난해 팀 타율(.271)과 팀 타점(728)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군 통산 타율 3할1푼(8346타수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을 자랑하는 ‘리빙 레전드’ 최형우가 복귀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더 강해졌다. 상대팀 감독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전력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삼성과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른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삼성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LG는 22일 경기에서 8회까지 14-6으로 크게 앞섰으나 9회 무려 7점을 내주는 등 삼성 타선의 위력을 제대로 경험했다. 염경엽 감독은 “단순히 잘 치는 팀이 아니라 유형이 다양하다. 파워, 스피드, 컨택이 모두 갖춰져 있어 까다롭다”며 “지난해보다 점수를 내는 방법이 다양해진 게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홈런만으로 야구를 할 수는 없다. 안 맞는 날에도 1~2점을 뽑아낼 수 있는 타선이 구축됐다”며 “삼진을 쉽게 당하는 타자가 없다. 구자욱과 디아즈 모두 컨택 능력이 좋은 타자”라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전광판에 뜬 선발 라인업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분위기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우리 팀 선발 라인업은 대표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최형우까지 중심 타선에 들어가면서 안정감이 더해졌다”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점수를 낼 것 같은 기대감이 크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김영웅이 연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압박감을 헤쳐나가는 상황을 더 경험해야 한다. 지난해 상대 투수가 디아즈를 거르고 자신과 승부할 때 부담감이 컸을 텐데 최형우가 앞에 있으니 조금 더 편안한 상황에서 야구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지난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박세혁-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재현을 제외하면 8명이 좌타자로 구성된 파격적인 조합이었다. 좌완 투수 상대 약점에 대한 우려에도 박진만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해 좌투수 상대 공격 지표가 1위였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5. 14:10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 공색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후가 5번으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디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이정후(우익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케이시 슈미트(1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로건 웹이다. 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노릇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상대 할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다. 좌완 프리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통틀어 최다승 투수다. 모두 32경기 선발 등판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지난 2024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2022년, 2024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수 프리드를 처음 상대한다. 이정후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날(25일)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평가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던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며 기분좋게 개막 준비를 마쳤다. 한편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애런 저지(우익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벤 라이스(1루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 재즈 치솜 주니어(2루수) 호세 카바예로(유격수) 라이언 맥마흔(3루수) 오스틴 웰스(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5. 14:09
[OSEN=고성환 기자] 듣고도 믿기 어려운 의료 사고다. 킬리안 음바페(28)가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의 황당한 착각으로 반대편 다리만 검사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매체 '비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음바페의 무릎을 둘러싼 거대한 논란. 충격적인 의료 실수가 킬리안 음바페를 몇 주 동안 부상을 안고 뛰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의 무릎을 둘러싼 논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사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셀타 비고전에서 시작됐다. 당시 음바페는 경기 도중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만 처음에는 심각해 보이지 않았고, 그는 이후로도 몇 경기 더 출전했다. 그러나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점점 우려가 커졌다. 실제로 몇 주가 지나도록 음바페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은 초기 진단상으로는 이처럼 지속적인 통증을 설명할 만큼 심각한 부상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 이 지점에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음바페가 다친 왼쪽 무릎이 아니라 오른쪽 무릎에 MRI 검사를 진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그는 계속되는 불편함에 불만을 느끼고 프랑스로 건너가 2차 진단을 받았는데 이때 처음으로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에 따르면 문제의 근원은 충격적이면서도 심각한 의료 실수로 밝혀졌다. 의료진이 잘못된 무릎을 검사하면서 오진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음바페는 부상을 안은 채 경기를 계속 뛰게 됐다는 설명이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음바페는 분노했고,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은 일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올로는 "선수가 파리로 갔다면 분명 실수가 있었다는 뜻이다. 음바페 무릎 진단은 매우 끔찍한 수준이었고, 그보다 더 심각했을 수도 있다. 매우 큰 오류였다"라며 "이 실수로 상황은 매우 심각해질 수 있었다. 음바페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 채 경기에 나섰다. 무릎이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음바페는 계속 뛰면서도 통증을 느꼈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분명히 말하겠다. 실수는 엄청났다. 다른 무릎을 검사했던 것"이라며 "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것 같나?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못 박았다. 다행히 음바페는 파리에서 권위 있는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코테를 만나 부상을 제대로 확인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곧바로 정확한 재활 계획에 맞춰 보존적 치료와 체계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몇 주에 걸친 과정을 거쳐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음바페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에 교체 출전해 26분간 피치를 누비기도 했다. 그는 "좌절감과 분노, 불안함이 컸다. 난 내가 어떤 상태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쉽지 않은 시기였고, 분명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로 모든 게 지나갔기 때문에 행복하다. 완전히 나았다"라고 밝혔다. 비인 스포츠는 "회복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은 음바페와 구단 의료진 사이에 분명한 긴장을 남겼다. 그 역시 당시 상황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번 발언은 이번 사태를 둘러싼 좌절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그는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여러 경기에 출전해야 했다"라고 짚었다. 한편 음바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나조차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당시 퍼졌던 이야기들은 모두 틀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술설, 다시는 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들었다. 전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65 스코어스, 디 애슬레틱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5. 13:5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개그맨 윤택이 투병 중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5년째 '자연인'을 찾아 헤매는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했다. 윤택은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임을 고백하며 "우리 아버지는 간담도암 말기세요.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아버지를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눈물을 참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라고 말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윤택은 담담히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아들의 아픈 심경을 전했다. 윤택은 “세상에 영원한 게 없겠지만 본인은 편안하게 가겠다 하시는데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어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윤택은 자신이 출연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가 아버지에게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었다고 말하기도.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할 때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셨던 순간 같아요.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주고 식당에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 아세요?’ ‘윤택이가 내 아들이에요’ 저를 자랑하실 때 가장 행복해하셨어요”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3.25. 13:44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에 3년째 도전하는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이 올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40인 로스터를 조정했고 개막전 26인 로스터를 확정했다.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 고우석은 2023년 LG 트윈스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포스팅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 달러, 2+1년 최대 94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으나 2년 동안 힘든 마이너리그 생활을 보냈다. 2024년 5월 샌디에이고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마이애미에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마이너리거 신분이 됐다. 2025년 스프링캠프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고, 시즌 도중 6월 트리플A에서 방출됐다. 이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마쳤다. 한 해 동안 무려 마이너리그 6개팀에서 뛰었다. 고우석은 올해 KBO 복귀 대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을 선택했다. 2월말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1경기(⅔이닝 4실점)에 등판한 뒤 WBC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WBC에서 3경기 3⅔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WBC가 끝나고 디트로이트로 복귀한 고우석은 이후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마지막 테스트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고, 트리플A 톨레도로 갔다. 고우석은 1월말 LG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잠시 함께 훈련을 했다. LG 구단 유튜브에 출연한 고우석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인생에서. ‘안 되면 죽어야겠다’ 이런 마인드로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뜻을 밝혔다. 고우석은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었다. (올해 LG로) 복귀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고, 복귀를 원하는 팬들도 많았고, 시즌 끝나기 전부터 한 번 더 해보고 싶었다. 사실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게 아니다.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한 번만이라도 더 해보고 싶다. 마이너리그에 있든, 메이저리그에 있든. 마이너리그에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마이너 타자들을 제대로 이겨보고 싶다.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비시즌에) 잠실구장 가서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에게 다 솔직하게 얘기했다. 사장님, 단장님께서 ‘마음껏 해라. 네가 정말 이제 돌아올 생각이 들면 다시 얘기해도 좋다. 마음껏 하고 오라’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개막전 26인 로스터에 KBO 출신 투수 3명을 포함시켰다. 키움과 KT에서 뛴 좌완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SSG에서 뛴 드류 앤더슨 그리고 삼성에서 뛴 코너 시볼드까지 ML 로스터에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5. 13:20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강민균(26)이 잊지 못할 시범경기를 마치고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보름 동안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배번 117번, 육성 선수 신분인 강민균은 시범경기 8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0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 1도루 OPS 1.155를 기록했다. 삼진은 하나도 당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키움과 시범경기에서는 짜릿한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균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 10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전체 110명의 선수 중에서 뒤에서 4번째였다. 24일 마지막 시범경기 전에 만난 강민균은 “드래프트 마지막에 뽑혀서 너무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마지막 라운드이지만 ‘더 잘하는 모습 보이고 싶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민균은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현역으로 입대해 2025년 4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1군에서 뛴 것은 이번 시범경기가 처음이다. 잠실구장에서 처음 뛴 느낌은 어떨까. 강민균은 “확실히 2군과는 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일단 관중들도 많고 그리고 선배님들도 다 다르시니까, 선배님들한테 많이 배우고 또 1군 코칭스태프님이랑 감독님께도 많이 배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2군에서 시작을 해서 2군에서도 많이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도와주신 2군 감독님 코칭스태프들께 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치는 순간 홈런 타구로 보였다. 강민균은 “솔직히 쳤을 때 무조건 넘어갔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렇게 멀리 갈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비거리에 스스로 놀랐다. 강민균은 키움 투수 오석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139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3.2m였다. 잠실구장 그라운드를 돌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강민균은 “뭐랄까 뭔가 안 믿겼어요. ‘내가 1군에서 홈런을 쳤다고’ 이런 생각이 처음에 들었고 베이스 4개를 밟을 때까지는 약간 ‘이게 현실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가 이제 벤치에서 선배들이 다 축하해 줄 때 ‘아 내가 홈런을 쳤구나’라고 생각을 했어요”라고 당시 소감을 떠올렸다. 바로 앞 타석의 송찬의가 만루 홈런을 쳤다. LG가 스코어 9-11로 추격하면서, LG팬들도 난리가 났고 LG 더그아웃에서는 도파민이 폭발했다. 다음 타자로서 타석에서 집중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강민균은 “오히려 찬의 형이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쳐줘서 주자가 다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마음 편하게 타석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만루나 주자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부담됐다는 것일까. 강민균은 “부담이라기보다는 이제 제가 수싸움이 좀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주자가 그렇게 쌓여 있으면 아무래도 투수는 변화구 위주로 던질 걸로 예상이 돼서 변화구를 봤을 것 같은데, 찬의 형이 홈런을 쳐주니까 저는 이제 직구가 오겠구나 생각하고, 직구만 보고 직구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는데, ‘무관심 세리머니’ 이후에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누가 가장 격하게 축하해줬을까. 강민균은 “화면상으로 봤을 때는 오스틴 선수가 제일 먼저 해줬는데 그전에 박해민 선배님께서 이미 어느 정도 축하를 해주셨고, 그러고 나서 오스틴, 창기형, 민재형 모두가 다 축하해 준 것 같습니다. 누구 꼽자고 하기는 좀 그렇고 모두가 다 한마음으로 축하해 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2군 선수들의 대만 연습경기 성적을 보고, 강민균을 시범경기에 1군으로 합류시켰다. 강민균은 “대만에서 4경기 연습경기를 했는데, 잘 쳤습니다. 타율 5할 정도에 홈런 1개 기록하고 대만에서 좋았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1군에 합류하기 직전에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2군과 연습경기에서 구창모 상대로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타격에서 장점을 물었다. 강민균은 “타격에서 컨택 능력, 주루플레이에서 상황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군 제대 후 2군에서 성적이 좋은 건 아니었다. 22경기 타율 1할7리(28타수 3안타)였는데, 도루 7개는 눈에 띄는 기록이었다.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가 왔다. 1사단 파주에서 군 복무를 했다. 현역으로 힘들었겠다는 말에 강민균은 “대한민국 남자 모두가 하는 군생활이기 때문에 하라는 대로 했고, 개인 정비 시간에 틈틈이 야구쪽으로 몸을 만들며 1년 6개월 보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현역으로 군대를 가면 야구와 멀어질 수 밖에 없다. 강민균은 “거기 계신 간부님들이 조금씩 배려를 해주셨어요. 체력 단련 시간이 있는데 그때 웨이트를 하고 제 운동할 수 있게끔 그렇게 배려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티배팅은 하지 못했지만, 주말이나 자유 시간 많을 때 (빈)스윙 같은 거 좀 하고, 군대 선임 중에 대학교에서 야구했던 선임이 있어서 그 선임이랑 캐치볼 정도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 강민균은 육성선수 신분이다. 5월 이후 정식 선수로 신분이 바뀌어야 1군에서 뛸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강민균에 대해 “좋은 경험을 하고 (2군) 가는거다. 시즌 중간에도 2군에서 잘하고 있으면 한 10일씩 올려서 기회를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는 시범경기고, 2군에서 시즌을 잘 준비해야 한다. 강민균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경험 많이 했고, 많이 배우고 내려가는 것 같아서 2군 가서도 착실하게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둔 다음에 5월에 꼭 정식 선수 되서 1군 올라오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 힘주어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강민균은 “저를 야구하는 데까지 계속 키워주시고 뒷바라지해 주신 어머니 아버지 누나 그리고 친척들 다 모두 감사하고, 제가 2군에서 시작한 만큼 2군에 계신 이병규 감독님, 황현철 (QC)코치님 그리고 강동우 타격코치님, 수비 쪽에 양원혁 코치님, 윤진호 코치님 그리고 주루 쪽에 정주현 코치님, 양영동 코치님까지 모두 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2군에서 잘하고 있을 때 기회 주신 염경엽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처음 올라와서 긴장이 됐는데 그때 옆에서 1군 코치님들이 모두 편하게 하게끔 만들어 주셔서 그분들께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줄줄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5. 13:15
[OSEN=우충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에는 ‘서울이 아닌 제주’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TZ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에 홍콩과 함께 한국 제주 방문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2024년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았던 뮌헨은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행을 준비하는 흐름이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유럽 빅클럽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만든 이벤트였다. 김민재 역시 홈 팬들 앞에서 인사를 건네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러한 성공 경험이 재방문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개최지다. 수도권이 아닌 제주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라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역 균형과 관광 요소를 결합한 ‘이벤트형 프리시즌’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구자철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그는 현역 시절 독일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뮌헨과도 접점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뮌헨에서 연수를 받은 이후 구단과의 관계를 이어온 점이 이번 방한 추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다만 변수도 분명하다. 제주라는 지리적 특성은 접근성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항공권과 숙박 비용이 성수기와 맞물릴 경우 급등할 가능성이 크고, 해외 팬 유입까지 고려하면 티켓 확보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은 중국 등 해외 팬들의 대규모 방문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결국 이번 투어는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선 복합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빅클럽, 한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 그리고 관광지 제주가 결합된 구조는 흥행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동시에 비용과 접근성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25. 13:04
[OSEN=고성환 기자] 현지 팬들이 인정한 활약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23)가 또 한 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가 보루시아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팬 투표에서 와엘 모히야와 케빈 슈퇴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는 약 7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같은 투표에서 모히아는 16%로 2위, 슈퇴거는 8%로 3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카스트로프의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하자마자 구단 이달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양 측면을 오가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카스트로프다. 최근 카스트로프는 왼쪽 윙백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3월 들어 바이에른 뮌헨전, 장크트 파울리전, 쾰른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팀 측면을 책임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는 바이에른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팀이 독일 기록 우승팀을 상대로 오랜 시간 대등하게 맞서는 데 일조했다. 장크트파울리와 홈경기에서는 왼쪽 측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값지고 중요한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칭찬했다. 최고의 순간은 역시 분데스리가 첫 멀티골을 터트린 쾰른전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는 에우겐 폴란스키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4번째 경기였던 쾰른과 더비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 시작 30초도 되지 않아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며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왼쪽 측면에서 강한 돌파로 필리프 잔더의 동점골을 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스트로프의 하이라이트는 후반에 나왔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수를 제친 뒤 20m가 넘는 거리에서 강력하고 아름다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카스트로프는 쾰른전 활약으로 독일 '키커'의 평점 1점을 받으며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축구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사상 첫 해외 태생 '혼혈 선수'로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홍명보호에 발탁되고 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꾸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는 카스트로프는 이번 3월 A매치에도 소집됐다. 이미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인근인 밀턴 케인스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전과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러지는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출격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엔 미드필더가 아니라 윙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카스트로프는 원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후 주로 수비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홍명보 감독도 처음으로 그를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수로 분류하며 측면 기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홍명보호에서 고전하던 카스트로프에게도 좋은 기회다. 지금까진 경기력에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측면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스리백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충분히 실험할 수 있는 카드다. 팀에서 미드필더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자기 그 위치에서 뛸 때 어려움이 있었던 거 같다. 본인이 자신감도 갖고 있다"라며 기대를 걸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묀헨글라트바흐, 분데스리가, 대한축구협회.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25. 9:50
[OSEN=조은혜 기자] "어떻게 저래 치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최종전, 0-0으로 맞서있던 3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올렸다. 타점의 주인공은 신인 오재원이었다.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 상대 선두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최재훈의 유격수 땅볼에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심우준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오재원이 볼카운트 1-1에서 낮게 떨어지는 테일러의 136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2루에 있던 하주석을 불러들였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이글스 TV'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에서 베테랑 손아섭은 "어떻게 저래(저렇게) 치지" 하고 오재원의 타격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오재원은 이어지는 요나단 페라자 타석에서 깔끔하게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날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한 오재원은 11경기 43타수 11안타 2볼넷 3타점 5득점 2도루 타율 0.256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대부분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했다. 호수비로 탄성을 자아내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다. 김경문 감독은 정식 데뷔 전부터 오재원에게 향하는 큰 관심을 걱정하면서도 "재원이가 지금 잘하고 있다. 신인이 그런 플레이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승패를 떠나서 팀에는 정말 좋은 모습"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수비 범위가 넓다. 안정적으로 정말 잘한다"면서 "재원이도 발이 워낙 빠르다 보니 서로 부딪힐 수 있는 경우가 생겨서, 플라이가 떴을 때 콜하는 속도 같은 걸 많이 얘기하고 있다. 호흡을 잘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오재원과 룸메이트였던 김서현은 오재원에 대해 묻자 "일단 말이 되게 많다. 연습경기인데도 타율을 계산하더라"라고 웃었다. 그는 이내 "야구에 대한 생각이 많은 것 같고, 항상 밝고 붙임성이 좋다"면서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후배를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5. 9:44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강민균(26)이 공식 경기에서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이지만 짜릿한 홈런 손맛을 본 강민균은 더그아웃에서 무관심 세리머니 이후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강민균은 7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1루 대주자로 교체 출장했다. 이후 1사 만루에서 천성호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LG는 7회말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2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다음이 강민균 타석이었다. 강민균은 키움 투수 오석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139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발사각 30.8도, 타구 속도 166.8km, 비거리 123.2m였다. 홈런을 친 강민균이 베이스를 돌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LG 동료들은 눈길을 주지 않았다. 첫 홈런의 통과의례. 강민규는 쑥스러운 듯이 바로 벤치에 앉았고, 조금 있다가 오스틴이 가장 먼저 다가가 강민균에게 장난을 치며 축하해줬다. 이후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격한 축하을 받으며 기뻐했다. 강민균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 10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10명의 선수 중에서 뒤에서 4번째였다. 강민균은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시즌이 끝나자 곧바로 현역으로 군대 입대했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입단해 빨리 군 복무를 마치기로 한 것. 2025년 4월초 제대하고 복귀, LG 2군의 군 제대 프로그램으로 4개월 훈련을 하고 지난해 8월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했다. 지난해 2군에서 성적이 좋은 건 아니었다. 22경기 타율 1할7리(28타수 3안타) 7도루를 기록했다. 강민균은 올해 대만에서 진행된 LG 2군 캠프에서 훈련을 했고, 시범경기 때 1군에 합류했다. 염경엽 감독이 2군의 연습경기 성적을 체크하면서 강민균의 기록이 눈에 들어왔다. 시범경기 개막 직전에 LG 2군은 NC 2군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NC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이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실점은 강민균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 강민균은 2023년 입단 이후 2군에서 홈런은 0개였다. 강민균은 시범경기에서 경기 후반 대주자 또는 대수비로 교체 출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SSG와 시범경기에서는 8회 김성민의 직구(149km)에 복부를 맞고 쓰러졌다. 꽤 충격이 커 보였다. 고통을 호소하다가 일어난 강민규는 교체 없이 계속 출장했다. 이후 1루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고, 폭투 때 3루까지 뛰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강민균는 시범경기 7경기에 출장해 10타수 4안타, 타율 4할이다. 1홈런 3타점 1도루, 삼진은 하나도 없다. 강민균은 여전히 육성 선수 신분이다. 117번을 달고 뛰고 있다. 1군 데뷔 기회라도 받으려면, 5월 이후로 정식 선수로 신분이 전환되어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은 동기부여를 위해서 한 번씩 1군으로 콜업해 10일 머무르게 한다. 과연 강민균이 올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5. 9:31
[OSEN=김나연 기자] 유튜버 랄랄이 코 성형 후 뜻밖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24일 랄랄 유튜브 채널에는 "2주동안 4kg 뺀 브이로그(보리,하리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랄랄은 다이어트를 위해 댄서 하리무에게 파워풀한 춤을 배웠다. 우여곡절 끝에 다이어트 쇼츠 촬영을 마친 랄랄은 20칼로리 곤약면을 먹으며 식단을 이어갔다. 그는 "식단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계란, 두유, 닭가슴살 소세지만 먹는다. 열심히 해야지"라며 남편을 향해 "이런 모습 처음보지? 어때?"라고 어필했다. 남편은 "자랑스러워"라고 말했고, 랄랄은 "섹시하지?"라고 강요하기 시작했다. 이에 남편은 "대견해"라고 답했고, 랄랄은 "대견하면 키스해줘"라며 입술을 내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코가 높아져서 이렇게 정면에서 뽀뽀하면 부딪혀서 입을 내밀고 오랑우탄처럼 달려가야된다"라고 입술을 과하게 내미는 이유가 코 성형 때문임을 밝혔다. 특히 랄랄은 곤약면을 먹더니 "아쉬워. 금요일인데 치킨시켜먹을까? 살 안찌게 구운 치킨 시켜먹을까?"라고 곧바로 식단을 포기했고, "구운 치킨도 초벌 양념 한다. 알바생이 알려줬다"라는 남편의 말해도 결국 치킨에 제로맥주까지 시켜먹었다. 그는 "열심히 살빼면 보상아닌 보상을 해야지 일주일을 버틸 맛이 나지 않겠냐"고 합리화 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한편 랄랄은 최근 코 성형수술과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받고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랄랄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5. 9:15
[OSEN=이상학 객원기자] 노예 계약에서 해방됐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계약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압도하며 류현진의 부러움을 샀던 좌완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통 큰 양보를 했다. 미국 ‘AP통신’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산체스와 필라델피아의 연장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3일 산체스와 6년 1억4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을 커버하는 계약인데 AP통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35~2044년까지 추후 지급되는 2000만 달러의 ‘디퍼’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031~2032년 연봉 총액 5400만 달러 중에서 37%에 이르는 금액을 나중에 받는 구단 친화적인 계약에 동의한 것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국제 계약을 맺은 산체스는 2019년 11월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3년부터 선발로 자리매김했고, 2024년 6월 필라델피아와 4년 2250만 달러에 연장 계약했다. 산체스의 잠재력이 터질 기미가 보이자 필라델피아가 빠르게 움직였다. 최저 연봉을 받던 산체스는 필라델피아 제안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연장 계약 이후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산체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올스타 투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32경기(202이닝) 13승5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12개로 활약,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하며 리그 톱클래스 반열로 올라섰다. 그러나 2년 전 연장 계약으로 인해 산체스의 당초 올해 연봉은 3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산체스의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노예 계약이 된 것이다. 2029~2030년 구단 옵션까지 가진 필라델피아는 산체스의 전성기 5년을 매우 싼값에 쓰고 끝낼 수 있었지만 계약을 재조정했다. 기존 계약에 2년 6000만 달러를 추가한 조건으로 추가 연장 계약한 것이다. 올해 연봉까지 포함하면 7년 1억700만 달러 계약이다. 산체스의 35세 시즌까지 보장한 계약으로 필라델피아가 선심을 베풀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산체스의 에이전트 진 마토는 “존 미들턴 구단주, 데이브 돔브로스키 야구운영사장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5년간 산체스를 쓸 수 있었지만 그의 능력에 걸맞은 계약으로 보상해줬다. 이건 정말 전례가 없는 일이다”며 필라델피아 구단의 배려에 무척 고마워했다.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필라델피아와 산체스가 계약 재구성한 방식은 다른 팀들에 끔찍한 선례를 남겼다. 산체스에겐 좋은 일이고, 필라델피아는 너그러운 처사를 보였지만 이미 합의된 계약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구단에 똑같은 대우를 요구할지도 모른다”며 상식에 벗어난 계약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산체스의 현재 가치를 감안하면 여전히 구단 친화적인 계약으로 평가된다. 산체스 역시 구단 배려에 화답했다. 계약 세부 내용을 보면 600만 달러 계약금 포함 연봉은 2027년 600만 달러, 2028년 900만 달러, 2029년 1400만 달러, 2030년 1500만 달러, 2031~2032년에 각각 2700만 달러를 받는다. 2031~2032년 연봉이 가장 비싼데 각각 1000만 달러씩, 총 2000만 달러를 추후 지급받기로 했다. 2031년 연봉 중 1000만 달러는 2035~2039년 5년간 200만 달러씩 5차례 분할 지급되며, 2032년 연봉 중 1000만 달러는 2040~2044년 5년간 200만 달러씩 5차례에 걸쳐 받는 조건이다. 오타니 쇼헤이와 LA 다저스가 유행시킨 ‘디퍼’ 계약은 선수의 양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시간이 갈수록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연봉은 제때 받는 게 선수한테 이득이다. 산체스는 계약 기간이 끝나고 최대 12년 후로 연봉을 미루는 통 큰 양보로 필라델피아 배려에 화답했다. 산체스의 디퍼 덕분에 사치세 기준 페이롤을 낮추게 된 필라델피아의 구단 운영에도 숨통이 트였다. 한편 산체스의 이번 계약에는 2033년 10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다. 2031년 또는 2032년 부상자 명단에 130일 이상 연속으로 등재되지 않을 경우 옵션 금액은 3250만 달러로 인상된다. 2027~2032년 사이영상 투표 결과도 옵션에 반영된다. 사이영상 수상시 200만 달러, 2~3위는 각각 100만 달러, 4~5위는 각각 75만 달러, 6~10위는 각각 50만 달러가 옵션 금액에 추가된다. 6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시 최대 4450만 달러 옵션이 된다. 옵션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도 동일한 상승폭, 금액이 적용된다. 산체스가 트레이드될 경우에는 100만 달러의 이적 보너스가 나오고, 원정경기시 호텔 스위트룸도 제공받는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25. 9:14
[OSEN=손찬익 기자] 지방 구단 선수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채 미디어데이가 다시 서울에서 열리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KBO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다. LG 박해민·임찬규, 한화 채은성·문현빈, SSG 오태곤·조병현, 삼성 구자욱·강민호, NC 박민우·김주원, KT 장성우·안현민, 롯데 전준우·전민재, KIA 나성범·양현종, 두산 양의지·곽빈, 키움 임지열·하영민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팬 210명도 현장을 찾는다. 입장권은 추첨과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다. 행사 전에는 팬페스트 존이 운영된다. 키링 제작, 팬심 표현 이벤트, 포토존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선물이 마련된다. 또한 CJ온스타일과 협업한 10개 구단 굿즈가 정식 출시 전 현장에서 선공개된다. 공식 행사는 1부 감독 출사표와 인터뷰, 2부 선수 인터뷰 및 팬 참여 이벤트로 진행되며, SPOTV2, KBS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 SPOTV, TVING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하지만 개최 시점과 장소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다. 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NC 박민우와 삼성 구자욱은 일정과 장소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박민우는 “말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미디어데이는 왜 꼭 서울에서만 열리는지 모르겠다. 올스타전은 지방에서도 돌아가면서 열리지 않나. 미디어데이 역시 서울에서 했으면 다음에는 대전과 대구, 부산과 창원에서도 열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 이틀 전 미디어데이로 인해 서울과 창원을 오가느라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했다”며 “지방 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선수단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자욱 역시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는 게 아쉽다. 이동 시간만 8~9시간에 이른다”며 “컨디션 조절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방 구단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BO 측에) 몇 번이고 미디어 데이 일정 변경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시범경기 개막 전 개최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올해 역시 개최 시점과 장소는 변함이 없다. 한편 2026 KBO 리그 정규 시즌은 오는 28일 인천(KIA-SSG), 잠실(LG-KT), 대구(삼성-롯데), 창원(NC-두산), 대전(한화-키움) 등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