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일본 매체도 한국 대표팀 마운드의 공백을 우려했다. 좌완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추가 선수 소집 없이 8강전에 나서게 된 상황을 조명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의 전력 공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매체는 “한국 대표팀 좌완 투수 손주영이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한국은 추가 선수 소집 없이 8강전에 나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손주영은 지난 9일 호주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투구 연습 도중 왼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긴급 강판했다. 한국은 이날 호주를 7-2로 꺾으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호주, 대만과 승률이 같았지만 실점률에서 앞서며 4개 대회 만에 1라운드 통과에 성공했다. 그러나 손주영은 이후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국내 보도를 인용해 “대표팀이 8강전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했지만 손주영은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정밀 검진 결과 손주영은 왼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약 10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대체 선수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라이언 오브라이언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류지현 감독은 “오브라이언이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고 연락해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라이언은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준영(Jun-Young)’이라는 미들네임을 갖고 있다. 키 193cm의 장신에서 최고 시속 160km에 이르는 강속구 싱커를 던지는 투수다. 지난해 42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마무리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2월 중순 스프링캠프 기간 라이브 배팅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대표팀 참가를 포기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해 시범경기 등판을 소화하면서 추가 소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연습 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대표팀 합류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한국은 투수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추가 선수 소집 없이 현재 엔트리로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4일 D조 1위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11. 22:48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펼쳤다. 장항준 감독은 오늘(12일) 낮 12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 일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 약칭 '왕사남')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누적관객수 1200만 여 명을 돌파하며 2년 만에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스코어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기념해 작품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 상황. '왕과 사는 남자'가 N차 관람 열풍을 야기할 만큼 공고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어 현장에는 일찌감치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마감됐다고. 장항준 감독은 "이게 무슨 일이냐.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배우들 모두 관객 분들 큰 사랑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리 작품이 한국 영화가 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 시민들에게 준비한 커피를 나눠줬다. 또한 셀카를 요청하는 시민들과도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장항준 감독 뿐만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의 배우들 또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극 중 단종 역으로 열연한 박지훈과 엄흥도 역의 유해진을 필두로 한명회 역의 유지태, 매화 역의 전미도는 물론 엄흥도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을 비롯해 막동아재 역의 이준혁, 막동어멈 역의 김수진, 막동이 역의 박지윤까지 작품의 주조연들이 모두 모여 흥행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해당 무대 인사는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점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에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감사 무대인사의 티켓 암표가 1인당 70만원까지 치솟은 채 거래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사 측이 쇼박스 공식 SNS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암표 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계속해서 개봉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장항준 감독의 커피차 이벤트와 배우들의 흥행감사 무대인사에 이어 또 다른 흥행 기록과 관객들을 향한 이벤트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1. 22:46
[OSEN=이천, 이후광 기자] 전체 1순위 지명에 빛나는 박준현(키움 히어로즈)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박준현은 12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6 시범경기 개막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발 하영민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준현. 선두타자 양의지를 7구 끝 볼넷 출루시키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안재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폭투로 처한 득점권 위기에서 양석환(2루타), 오명진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헌납했다.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풀카운트 승부 끝 김대한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동시에 1루주자 오명진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박준현은 1-2로 뒤진 5회말 오석주에게 바통을 넘기고 시범경기 데뷔전을 마쳤다. 투구수는 27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3km로 측정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경기에 앞서 “피지컬, 기량 모두 좋아 보인다. 전체 1픽이 아닌가. 전국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라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미래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박준현을 치켜세웠으나 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박석민 삼성 라이온즈 코치의 아들인 박준현은 최고 157km 강속구를 던지는 탈고교급 우완 파이어볼러로 이름을 날렸다. 메이저리그의 구단의 오퍼를 받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한국 잔류를 택한 뒤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고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인 그는 현재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11. 22:44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홍기준이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강력팀장 ‘표성일’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드라마 ‘카지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파인’ 등을 통해 보여준 밑바닥 인생을 사는 거칠고 투박한, 때론 비열하고 섬뜩한 인물들을 주로 연기해온 홍기준이 이번 드라마 ‘세이렌’을 통해 엘리트 출신의 강력팀 형사 팀장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컷 속 홍기준은 푸른색 재킷과 검은색 티셔츠의 정갈한 차림으로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홍기준은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과 굳건한 포커페이스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극 중 표성일의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철저하게 데이터와 증거를 우선시하는 인물답게, 홍기준은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절제된 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가 숨기고 있는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극의 핵심은 표성일과 전직 형사 차우석(위하준 분)의 팽팽한 대립이다. 과거 가족처럼 지낸 선배 형사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차우석의 여동생, 차우희를 사고사로 위장 보험사기를 친 남자친구를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만든 일로 틀어지게 됐다. 당시 이 사건의 담당 형사가 표성일이었던 것. 이 일로 차우석은 형사를 관두게 되었고, 표성일과는 불편한 관계가 되었다. 홍기준은 위하준과 부딪히는 장면마다 눈빛과 표정에서부터 날선 대립을 벌이며 지난한 세월동안 풀리지 않는 앙금을 느껴지도록 주변의 공기마저 서늘하게 만드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홍기준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가슴 깊숙히 뭍은 채 그 일을 잊기 위해 더욱 사건에 집요하게 파고드는 모습으로 복합적인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물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홍기준은 이번 '세이렌'을 통해 한층 정교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제압하는 대사 연기는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캐릭터가 리얼하니 몰입도가 완전 끝내준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윤지 살해 사건을 시작으로 위하준과 계속 엮이게 되면서 공조 수사 아닌 공조 수사를 하게 된 만큼, 앞으로 홍기준이 공조 수사를 통해 위하준과 풀지 못한 과거의 앙금을 풀게 될지, 아니면 더 악화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세이렌'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22:38
[OSEN=고성환 기자] 북한 여자 축구가 또 한 번 국제 무대에서 촌극을 벌였다. 심판 판정을 거부하고 경기 재개를 거부하면서 모두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영국 '가디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북한의 수상한 전술. '마틸다스(호주 여자 축구대표팀 애칭)'는 축구 이상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호주 대표팀은 북한의 기묘한 항의 행동에 이미 익숙하지만, 여자 아시안컵 8강에서는 감정을 잘 통제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추태를 조명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발생했다. 북한 여자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중국에 1-2로 패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심판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체로 철수하는 사태가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중국의 왕솽이 역전골을 넣었다. 처음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그러자 북한 선수단은 격하게 반발했고, 심판진을 둘러싸며 항의했다. 주장 안국형은 VAR 화면을 가리킨 뒤 자신의 눈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반복했다. 리성호 감독도 계속해서 항의하며 재판독을 요구했다. 심지어 북한 선수단은 경기 재개를 거부하면서 사이드 라인으로 무러났고, 약 5분 가까이 피치 위를 비웠다. 대치 상황이 이어졌고, 중국 응원석에선 관중들의 야유가 울려 퍼졌다. 국제대회에서 보기 어려운 촌극이었다. 주심은 여러 차례 북한 선수들에게 경기장으로 복귀하라고 요청했지만, 북한의 보이콧은 멈출 줄 몰랐다. 결국 주심은 리성호 감독에게 경고를 준 뒤 전반 남은 시간을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하프타임을 선언했다. 경기는 그대로 북한의 1-2 패배로 끝났다. 북한은 후반 종료 10분 전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으로 취소되자 다시 한번 반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북한은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하면서 8강에서 개최국 호주와 맞붙게 됐다. 해외에서도 비판 일색이다. 호주 대표팀 출신 애쉬 사이크스는 "북한이 아직도 이런 전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정말 실망스럽다. 그들과 경기해 본 선수라면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거다. 판정에 불만이 있으면 여러 심판이 이미 검토한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압박해 판정을 바꾸게 하려고 한다"라고 꼬집었다. 경기 후 리성호 감독은 "매우 어려운 순간이었다. 우리 장비로 확인했을 때도 오프사이드처럼 보였다. 그 상황은 우리를 매우 긴장하게 만들었고 불안하게 했다"라며 "우리는 그 판정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중국의 두 번째 골이었기 때문에 감정이 조금 격해졌다. 하지만 우리는 후반을 위해 스스로 진정하려 했다. 그게 축구 아니겠다"라고 합리화했다. 가디언은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추태를 부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북한은 2006년 여자 아시안컵에서도 오프사이드 판정에 격분했고, 경기 종료 후 골키퍼가 달려와 심판을 뒤에서 발로 찼다. 북한 측은 심판의 음모라며 영구 퇴출과 재경기를 요구했다. 2010년 호주와 친선경기에선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10분간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라고 짚었다. 매체는 "8강에서 북한을 상대할 호주도 이런 상황에 대비해야 할 수 있다. 이런 행동은 대회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참가팀으로 여겨지는 북한에겐 낯선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북한은 날카로운 패스, 빠른 전환, 강한 피지컬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들의 과거를 보면, 호주가 대비해야 할 것은 단지 축구만이 아닐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스 스포츠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1. 22:38
[OSEN=최이정 기자] 그룹 IVE(아이브)의 멤버 가을이 '레전드' 장동민마저 인정한 뇌지컬 추리 플레이로 또 한 번의 반전을 보여줬다. 지난 11일(수)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연출 권대현, 제작 TEO)' 8회에서는 양나래 변호사를 꺾고 연승의 포문을 연 아이브 가을과 유튜버이자 영화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약 중인 진용진의 1:1 뇌지컬 매치가 펼쳐졌다. 두 사람이 맞붙은 이번 게임 '진실의 고개'는 제한된 단서를 바탕으로 사건의 핵심에 먼저 도달해야 하는 추리 게임. 예/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단서를 좁혀나가고, 최대 5번까지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질문을 활용해 먼저 정답을 선언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바이벌 기획자로서 게임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진용진은 "시나리오를 많이 쓰고 스토리텔링에 자신 있다. 오히려 너무 빨리 풀어서 분량이 없을까 봐 걱정"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반면 다수의 추리 소설을 읽으며 추리력을 키워온 가을은 "추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다. '크라임씬'을 엄청 좋아해서 대부분 맞추는 편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 '진실의 고개'에서는 가을과 진용진의 상상력 넘치는 팽팽한 추리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몰입도를 높였다. 해설위원 장동민은 "대전제부터 하나씩 소거하는 질문 방식이 승부의 관건"이라며 계획적인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상대보다 먼저 핵심 단서에 접근한 가을이 선취점을 가져갔고, 장동민은 "가을은 촌철살인 같은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저보다 낫다"며 "준비된 플레이어"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진용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번뜩이는 한 방을 보여준 가을이 결국 8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 캐스터와 장동민 해설위원은 "가을의 전설이 이어진다", "서바이벌계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며 극찬을 쏟아냈고, 진용진 역시 "상상력이 풍부하다. 한 수 배운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2연승 달성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을 누적한 가을은 "좋아하는 장르의 프로그램이라 출연한 것만으로도 꿈 같은데 아이돌 출연자로서 2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연승 도전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다음 도전자로는 딘딘의 등장이 예고됐다. "장동민 불러오지 그냥?"이라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등장한 딘딘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가을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데스게임'은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22:36
[OSEN=정승우 기자]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장지탁)은 오는 18일(수)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FIANLS에 나서 동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에 도전한다. 2025-2026 EASL 예선 A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랙스와 4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아쉽게 골득실차로 조2위를 차지한 SK나이츠는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 6강전에서 B조 2위를 기록한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 대결을 펼친다. 타오위완 파우이안 파일럿츠는 현재 대만 P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SK나이츠는 예선 C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일본 도쿄 알바크와 20일 4강에서 맞붙는다. EASL 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던 SK나이츠는KBL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EASL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자밀 워니와 국가대표 안영준, 에디 다니엘, 알빈 톨렌티노 등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EASL 첫 챔피언 등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디 다니엘은 이미 예선에서 EASL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고,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아시아 농구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 최강의 프로팀을 가리는 EASL 파이널스 2026 우승팀 에게는 150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75만 달러, 3위 팀은 37만 5천달러를 수령한다. 이는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K 나이츠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1. 22:3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하지원이 첫 단독 웹예능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저녁 6시에 첫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신규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하지원이 26학번 새내기로 새롭게 대학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담아낸다.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방송사 연기대상까지 섭렵한 국민배우 하지원이 이번에는 대학 신입생으로 변신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은 최근 한 대학교의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며 '26학번 지원이요'의 시작을 알렸다. 그녀는 모두를 놀라게 한 동안 외모로 새내기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을 가진 하지원이 어떤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을지, 또 실제 대학생들과 동일하게 수강 신청부터 강의, 실습, 동아리 활동, 과팅까지 '찐' 캠퍼스 라이프에 뛰어들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하지원의 털털하면서도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를 넘어 26학번 젠지(GEN-Z) 세대와 만들어갈 유쾌한 케미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여줄 그녀만의 건강한 뷰티 노하우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차기작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야망의 톱스타 '추상아' 역으로 4년 만에 복귀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업인 연기는 물론, 첫 단독 웹예능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하지원의 26학번 신입생 도전기, JTBC 디지털스튜디오 '26학번 지원이요'는 오는 19일 저녁 6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1. 22:30
[OSEN=정승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의 "환영" 발언이 공허하게 울렸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미국 정부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이란이 참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놨지만, 정작 이란 정부는 정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고지도자 사망과 미국의 공습, 중동 전쟁 확산 속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강경 발언까지 나왔다. 이제 시선은 FIFA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로 쏠린다. 아랍 매체 '알 자지라'와 'AP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2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상황과 최근 중동 정세를 논의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대표팀의 미국 내 대회 참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 같은 시기일수록 월드컵 같은 이벤트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축구가 세상을 하나로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FIFA 수장과 개최국 대통령이 모두 이란의 참가를 열어둔 셈이다. 문제는 정작 이란 측 반응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이란 정부는 이미 '참가 불가' 쪽으로 마음을 굳힌 분위기다. AP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란 국영 TV를 통해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에서 안전할 수 없다. 미국은 불과 몇 달 사이 두 차례 전쟁을 우리에게 강요했고 수천 명의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 참가는 분명히 불가능하다"라고 못 박았다. 알 자지라는 이보다 더 강경한 메시지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냐말리 장관은 "이 부패한 정권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며 우리 지도자를 암살하고 수천 명의 국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라며 "그런 점을 고려하면 어떤 경우에도 미국 땅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 발언이 이란의 입장을 바꿔놓기 어려운 이유다. 실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이란은 이미 2026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아시아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하며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본선에서는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편성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등지에서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었다. 조별리그를 넘긴 뒤 경우에 따라 미국과 맞대결할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다만 최근 정세가 모든 계산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중동 전쟁이 본격화했고, 이란 내부도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자국 리그 일정마저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대표팀의 미국행을 논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기류가 강하다. 이란은 최근 FIFA가 애틀랜타에서 주최한 참가국 회의에도 유일하게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 역시 "상황이 이런데 누가 정상적으로 대표팀을 그런 곳에 보내겠느냐"라는 취지로 반문했다. 이쯤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외교적 수사에 가까워 보인다. 더구나 그의 최근 언급까지 돌아보면 일관성도 부족하다. 알 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이란의 월드컵 참가 여부에 대해 "난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이란은 심하게 패배한 나라다. 그들은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환영 메시지와 냉소적인 평가가 짧은 시간 안에 뒤섞인 셈이다. 이란의 불참이 현실화할 경우 FIFA도 초유의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BBC는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팀이 본선 직전 불참하는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라고 짚었다. 규정상 명확한 선례가 없는 만큼 FIFA의 재량권이 상당 부분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대체 참가국 문제도 벌써부터 거론된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대륙 연맹 내 차순위 팀이 출전권을 이어받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런 논리라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현재로선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라크는 당초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을 노리고 있었고, UAE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 평가를 받는 팀이다. 다만 변수는 적지 않다. BBC는 FIFA가 대체 국가를 정할 재량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FIFA가 시장성과 흥행성을 고려해 전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이 대표적인 예다. 물론 중국은 아시아 4차 예선 진출에도 실패한 팀이다. 만약 FIFA가 이런 팀에 본선 티켓을 준다면 형평성 논란과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다. FIFA가 당장 결론을 내리지는 않을 가능성도 크다. 아직 대륙 간 플레이오프 등 본선 참가국 구도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중동 정세가 단기간 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쟁 상황이 진정되면 이란의 입장이 달라질 여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 반대로 갈등이 더 격화되면 참가 포기 선언이 공식화될 수도 있다. 이란 입장에서도 월드컵 불참은 큰 손실이다. 본선 참가만으로도 상당한 배당금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모두 포기해야 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최종적으로 불참할 경우 출전 비용 등 최소 1050만 달러(약 152억 원)를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최대 50만 스위스프랑(약 9억 4000만 원)의 벌금과 차기 대회 예선 관련 제재까지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현재 이란 정부의 태도는 단호하다. 안전 문제와 정치적 상징성,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의 국내 정서를 감안하면 축구가 개입할 공간은 거의 없어 보인다. FIFA와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컵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적어도 지금의 이란에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환영한다고 해서 이란이 움직일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월드컵 무대는 이미 준비를 시작했지만, 이란의 시계는 아직 전쟁 한복판에 멈춰 있다. FIFA는 이제 외교적 수사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하게 됐다. 이란이 정말 빠질 경우,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개막 전부터 가장 무거운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1. 22:22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김진욱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진욱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후보로 떠올랐다. 비시즌 자비로 일본에 위치한 넥스트 베이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메커니즘 개선에 몰두했고 스프링캠프에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도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완주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자신의 자리를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성실함과 훈련량은 롯데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 매년 노력을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이날 투구수는 70개 가량을 예고했다. 김진욱은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1루수 한동희의 호수비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연속 2루타를 허용해 실점 했다. 김현수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타이밍을 뺏었지만 타구가 떠서 좌선상 페어지역에 떨어졌다. 1사 2루에서 샘 힐리어드에게는 우선상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에서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 2사 3루에서 허경민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1회를 추가 실점 없이 넘겼다. 2회에도 김상수에게 빗맞은 타구가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그러나 배정대와 김민석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낸 뒤 이강민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2회를 넘겼다. 3휘부터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3회 선두타자 최원준과 김현수, 힐리어드를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4회에도 장성우를 삼진, 허경민을 유격수 직선타,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김진욱. 선두타자 배정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사 후 김민석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이강민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2사 1루를 만들었다. 투구수 70개까지 단 1개를 남겨둔 상황에서 홍민기에게 공을 넘겼다. 이날 김진욱은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했다. 홍민기는 2사 1루에서 최원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5회를 마무리 지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1. 22:17
[OSEN=연휘선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또 다른 유튜버 구제역이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12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년형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구제역은 과거 쯔양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이에 1심과 2심 재판부 모두 피해자의 약점을 이용해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재물을 갈취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 과정에서 구제역은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반성문에는 유튜브 활동에 대한 후회만 담겼을 뿐 공갈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고,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는 없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 밖에도 구제역은 쯔양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해 별도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앞서 쯔양 측은 관련 사건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쯔양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구제역은 공갈로 갈취한 금액 5500만 원을 반환하고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구제역은 또 다른 유튜버 이근의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그는 해당 재판 1심에서도 징역 2년과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JTBC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11. 22:15
[OSEN=하수정 기자] 46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도, 축구 레전드 안정환도 허둥지둥 ‘초짜’ 인턴으로 만들어버린 대단한 존재가 베일을 벗는다.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이 오는 4월 9일 첫 방송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大반전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tvN STORY 신규 프로그램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새로운 사회 화두로 떠오른 시대, 인생은 베테랑이지만 육아만큼은 완전 초보인 예비 ‘할비들’이 아기 앞에서 다시 ‘인턴’이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46년간 예능계를 지배해온 대부 이경규와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레전드 축구 선수로 예능도 접수한 안정환이다. 오늘(12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타이틀도 화려한 두 전설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황제 의자에 앉아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데뷔 46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 여전히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다. 그런데 마치 새로운 도전으로 영웅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그 순간, 영상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는다. 180도 달라진 음악과 함께 아기띠를 매고 허둥대는 두 ‘할비’가 등판한 것. 이경규는 아기를 앞으로 안고, 안정환은 뒤로 아기를 업은 채 내달린다. 한 손에는 젖병, 다른 한 손에는 기저귀 가방까지 들고, “젖병 들고 뛰어, 육아인턴!” 지령에 진땀을 흘리며 진빠진 얼굴로 달려오는 모습이 폭소를 터뜨린다. 각자의 영역을 주름잡던 이들이 ‘예비 할비들의 우당탕탕 황혼 육아 도전’에 나서, 어떤 재미있는 성장 서사를 쓸지 기대를 증폭시키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이경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교란 블랙리스트’로 지목한 안정환과 육아 인턴 1호 동기로 손을 잡았다는 점은 흥미를 배가시키는 포인트. 안정환과의 첫 만남부터, 정작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땐 전성기로 바빠 육아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공통점 속에서 펼쳐낼 육아 성장사까지, 두 예비 할비들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경규는 딸을 키우던 시절 젖병이 아닌 마이크를 들고 뛰었고, 안정환은 판타스틱하게 축구장을 누볐다. 게다가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츤데레’로 유명하다. ‘버럭 할비’ 이경규와 ‘겉바속촉 할비’ 안정환이 아기들 앞에서 어떻게 돌변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손주 돌봄 관련 지원 제도가 논의될만큼,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중요해졌다. 흔히 육아는 밭 매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다. 언젠가 진짜 할아버지가 될 두 레전드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든 아기와 씨름하며 보여줄 재미와 리얼리티가 이 프로그램의 키포인트다. 이들이 아기를 제대로 케어하며 육아도 베테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성장기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tvN STORY ‘육아인턴’는 오는 4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STORY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1. 22:12
[OSEN=길준영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이 한국과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미국매체 ESPN 알든 곤잘레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은 한국을 상대로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가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D조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꺾고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오는 14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C조 2위 한국(2승 2패)과 맞붙는다. 한국을 상대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산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04경기(535⅔이닝)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좌완 에이스다. 지난 시즌 32경기(202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 MVP 투표 15위에 올랐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산체스는 단연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등판해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쉽지 않은 상대임이 분명하다. 한국은 아직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류현진(한화), 곽빈(두산)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244경기(1566⅔이닝)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 메이저리그 통산 186경기(1055⅓이닝)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한국 최고의 에이스인 만큼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후안 소토(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등 도미니카 공화국의 슈퍼스타들을 상대해 본 경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C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앞으로 험난한 대진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고 4강에 오른다고 해도 우승후보인 미국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B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미국(3승 1패)은 A조 1위 캐나다(3승 1패)와 만난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C조 1위 일본(4승)과 D조 2위 베네수엘라(3승 1패), A조 2위 푸에르토리코(3승 1패)와 B조 1위 이탈리아(4승)가 격돌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11. 22:10
[OSEN=최이정 기자] ‘나솔사계’가 다섯 번째 ‘한 번 더 특집’으로 ‘솔로민박 in 포천’의 포문을 연다. 12일(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새로운 사랑찾기에 나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솔로민박’을 찾는 모습이 펼쳐진다. 가장 처음으로 13기 상철이 ‘솔로민박’에 입소하고, 다음으로 ‘솔로나라 원조 두부상’인 20기 영식이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로 등장한다. 20기 영식은 2년 전 ‘나는 SOLO’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운동을 통해 한 10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20기 때 최종 커플이 되었던 현숙에 대해 “(방송 후) 실제로 만나다가 인연이 아니어서 헤어졌다”고 덤덤히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엔 한 사람에게만 직진하기보다는 여러 사람을 알아보면서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 삶이 반쪽을 꼭 찾고 싶다”며 진중한 마음가짐을 보인다. 27기에서 ‘직진 순정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27기 영철 역시 더욱 댄디한 스타일로 ‘솔로민박’을 찾는다. 그는 “27기 방송 때보다 지방만 10kg 정도 뺀 것 같다”면서, “저보다 잘생기신 분들이 이번에도 많이 나오셔서 긴장되지만,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친다. ‘꽃미남 특집’급 솔로남들의 등장에 이어 재도전한 솔로녀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중 24기 순자는 ‘솔로민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20기 영식 님!”이라고 밝혀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놀라게 한다. “지금 그분, 여기 와 있는데”라며 과몰입한 3MC의 반응 속, 24기 순자는 20기 영식과 운명처럼 마주쳐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또한 24기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직진만 아는 여자인데 어떡하냐?”고 해 설렘지수를 상승시킨다. 과연 24기 순자가 20기 영식과의 ‘운명 모먼트’를 로맨스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새로운 ‘솔로민박’을 찾아온 ‘경력직’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11. 22:08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 임미다’에는 ‘슈돌 때보다 더 강력해진 젠의 무한 체력 젠 육아 난이도 몇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구잘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유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잘은 사유리에게 “우리 둘 다 싱글이지 않나. 시집 갈 거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나는 언제든지 시집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누가 먼저 결혼하는지 내기할까”라며 “내가 갑자기 결혼할 수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른다. 숨겨둔 남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의 발언에 제작진이 놀란 반응을 보이자 구잘은 “왜 그렇게 놀라냐. 우리 말 안 하는 것도 많다”고 거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결혼 내기를 하자 “결혼하면 콘텐츠로 찍게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시술로 아들 젠을 출산했다. 미혼 상태에서 출산을 선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젠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9년생인 사유리는 KBS2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11. 22:01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올해는 힘들다고 봐야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의 전천후 투수로 기대를 받았던 박진(27)이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박진의 팔꿈치 인대 손상 소견을 받았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12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발표했다. 2019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박진은 2024~2025년 롯데 마운드의 전천후 선수였다. ‘마당쇠’에 가까운 역할을 부여 받았다. 2024년 38경기 2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로 본격적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되는 등 5선발 후보로 주목을 받았다. 5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로 벤치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는 51경기 3승 3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32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역시 선발진 후보군에서 평가를 받았고 스프링캠프에서도 준비를 했지만 미야자키 2차 캠프 막판이던 2월 말, 팔꿈치 통증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피칭까지 정상적으로 했던 상황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롯데 입장에서는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수 1명을 잃게 됐다. 안 그래도 얇은 투수진 상황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했다. 김태형 감독도 “올해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비슷한 우완 투수인 김기준, 신인 박정민 등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들이 박진의 역할을 대신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1. 22:00
[OSEN=하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 김소영에게 사과한다. 3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매일 주방으로 출근하는 남자’ 오집사 오상진이 임신한 아내 김소영을 위해 집에서 직접 피자를 만든다. 이 요란한 피자 만들기를 지켜보는 오상진 부모님의 심경(?)부터 극과 극 성향을 자랑하는 부모님의 티격태격 케미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오상진은 집에서 밀가루를 풀풀 날리며 커다란 반죽을 치대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맛본 유명 맛집 피자를 직접 만든다는 것. 오상진은 “아내가 잘 먹어서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오상진의 집을 방문했다. 부모님은 집에서 피자 도우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 아들을 발견하고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고. “(아내) 소영이가 좋아해서…”라며 헤벌쭉 웃는 오집사 오상진. 고교 시절 성적으로 전국 20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지상파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아들의 밀가루 난리를 어딘가 짠한 눈빛으로 보던 어머니는 결국 강렬한 한 마디를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과연 어머니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오상진의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며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소영아 미안해”를 외쳐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했다.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오상진의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미대 출신으로 이날 요리마저 남다른 비주얼로 완성하는 센스는 물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MC 붐은 “어머니가 오상진보다 훨씬 재밌다”라며 배꼽을 잡았을 정도. 이와 함께 아들 오집사 못지않은 오상진 아버지의 며느리 사랑도 돋보였다. 오상진의 아버지는 이날 ‘빵순이’라고 불리는 며느리 김소영을 위해 성수동 유명 빵집을 찾아 직접 웨이팅까지 한 끝에 빵을 사온 것. 대기업 임원 출신에 아들과 똑같은 붕어빵 외모의 아버지는 오상진과 ‘소영 사랑’까지 꼭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을 위해 기꺼이 ‘오집사’로 살고 있는 엘리트 아들 오상진과 이를 직관한 부모님의 반응, 입담 넘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티격태격까지 그 자세한 오상진 패밀리의 이야기는 3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11. 21:58
[OSEN=고성환 기자]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홋스퍼 임시 감독 2003년생 백업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23)를 조기 교체했다. 이 결정을 두고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5골을 실점한 결과만큼이나 내용도 충격적이었다. 이날 투도르 감독은 백업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선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결과가 되어 돌아왔다. 킨스키는 시작부터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14분 미키 반 더 벤이 미끄러지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 전반 15분 킨스키가 다시 한번 헛발질로 공을 놓쳤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빈 골문에 밀어넣으며 3-0을 만들었다. 멘탈이 무너진 킨스키. 투도르 감독의 선택은 조기 교체였다. 그는 3번째 실점 직후 킨스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이후 토트넘은 두 골을 더 허용하며 2-5로 무릎 꿇었다. 말 그대로 킨스키에겐 최악의 밤이었다. 심지어 투도르 감독은 킨스키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올 때 그에게 말을 건네지도 않았다. 그는 라커룸에서 킨스키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기 후 투도르 감독은 "이런 일은 15년 지도자 경력 동안 처음이다. 선수와 팀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라며 "물론 내 결정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킨스키를 위한 교체 지시였다는 것.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미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즈만도 킨스키를 끝까지 믿었어야 했다며 킨스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넸다. 경기 후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조금 미끄러지는 장면들이 있었다. 우리 홈 구장이 우리에게 유리했다. 우리는 익숙하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게 타격을 주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리즈만은 킨스키의 조기 교체에 대해 "솔직히 아쉽다. 감독이 그 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냈다면 끝까지 맡겼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그 골키퍼에게 매우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킨스키의 앞날이 망가졌다며 투도르 감독을 빨리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매체는 "안타깝게도 킨스키의 토트넘 커리어는 결코 회복될 수 없을 거다. 더 시급한 문제는 투도르가 하루라도 더 버틸 수 있느냐다. 대답은 분명 '아니다'다. 최대한 빨리 공식 발표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투도르 감독은 이미 선수단 내에서도 신뢰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투도르는 팀에 규율을 심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면서 선수단 내부에서는 좌절감과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전해졌다"라며 "훈련 방식도 선수단 불만을 샀다. 투도르가 진행한 훈련 세션도 문제로 지적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언제 경질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매체는 "북런던에서 투도르의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일요일 리버풀의 홈 구장 안필드로 원정을 떠날 때, 그가 여전히 토트넘 벤치에 앉아 있을지조차 보장되지 않는다.현재 토트넘은 강등권과 단 1점 차에 불과하며,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킨스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응원 메시지들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꿈에서 악몽으로, 그리고 다시 꿈으로. 곧 다시 만나자"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UK, 스카이 스포츠.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1. 21:58
[OSEN=홍지수 기자] 버팅 논란으로 1차전이 무효 처리된 ‘아시아 전설’ 김수철(35, 로드FC 원주)과 ‘제주짱’ 양지용(30, 제주 팀더킹)의 경기가 다시 진행된다. 로드FC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6을 개최한다. 이날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김수철과 양지용이 1억 원의 상금과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격돌한다. 두 파이터의 1차전은 2024년 12월 29일 열렸다. 당시 양지용이 1라운드에 김수철을 KO 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된 뒤 버팅 논란이 터졌고, 결국 로드FC와 심판위원회는 비디오 판독을 하고 경기를 No Contest (무효) 처리했다. 2차전은 김수철이 안와골절 부상으로 회복 기간을 거친 후에야 약 1년 3개월 뒤로 확정됐다. 1차전 당시에는 양지용도 버팅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세컨드들에게 어떻게 피니쉬를 냈는지 물어볼 정도였다. 중계진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양지용의 세컨드들도 현장에서는 몰랐다. 당시를 떠올리며 양지용은 “승자 선언할 때까지도 어떻게 내가 피니쉬 냈는지 물어봤다. (유성옥) 관장님도 (윤)태영이도 버팅 사실을 몰랐다. 끝나고 슬로우 비디오를 보고 알았다. 자괴감이 들었고, 죄책감도 너무 컸다. 그래서 인정할 거 빨리 인정하고 재경기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사실 김수철은 세컨드들이 알려줘서 케이지 위에서 알게 됐다. 하지만 양지용의 우승이 확정됐고, 제주도에서 100여 명의 응원단이 온 상황이라 축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세컨드들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김수철은 “경기 끝나고 무대 위에서 세컨드들이 버팅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분위기를 흴 수 없으니까 넘어갔다.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제주도에서도 많이 오셨는데 그 상황에서 내가 분위기를 흩뜨리는 거는 프로가 아닌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재경기가 결정되며 두 파이터는 1억 원을 걸고 다시 맞붙는다. 김수철은 안와골절 부상에서 회복돼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다. 김수철은 “나는 복귀했을 때 (박)해진이랑 했을 때부터도 상태가 안 좋았다. ‘이젠 안 되는 구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 와중에도 꾸역꾸역 이기고 우승했다. 안와골절 수술을 하면서 티타늄을 박았는데 ‘이제 경기는 뛰지 못하는 건가?’ 생각했었다. 근데 여러 가지가 좋아지면서 이전처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아직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수술하기 전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지용 선수와 좋은 승부를 벌이고 싶다. 1차전에서 끝내지 못�던 승부를 벌이고 싶다. 제대로 된 경기 보여드리겠다. 지용아 밥 많이 먹고 와라”라고 전했다.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라이트급 박시원 VS 완데르송 페레이라] [밴텀급 김현우 VS 장예성] [아톰급 박서영 VS 홍윤하]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박현빈] [라이트급 한상권 VS 자혼기르 사이달리예프]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박현승] [라이트급 김산 VS 강현빈] [밴텀급 최영찬 VS 김진국] [밴텀급 최강민 VS 김지경] [-60kg 계약체중 황덕영 VS 이신우] [-50kg 계약체중 김수영 VS 정민지] [밴텀급 윤현석 VS 차민혁] [라이트급 장재욱 VS 조준형] [플라이급 배성진 VS 이준호]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1. 21:54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공을 맞교 교체됐다. 최형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0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의 시범경기 첫 경기. 삼성은 1회초 한화 선발 왕옌청 상대 김지찬이 끈질긴 9구 승부 끝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김성윤의 중전안타로 경기가 시작하자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지는 최형우의 타석, 최형우는 초구 145km/h 직구를 골라냈다. 그런데 왕옌청이 던진 2구 124km/h 커브가 최형우의 팔꿈치 쪽을 향했다. 보호대를 스쳤으나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될 부위였다. 최형우는 고통스럽다는 듯 어두운 표정을 짓다 1루로 향했다. 이후 삼성은 르윈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김영웅이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이재현 볼넷, 강민호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며 1회를 끝냈다. 최형우는 강민호의 적시타 때 무사히 홈을 밟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으나, 1회말 수비와 함께 이성규과 교체되며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최형우 선수는 현재 아이싱 중이며, 관리 차원에서 교체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형우는 오랜만에 좌익수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1회부터 교체가 되면서 실전 수비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의 수비 투입에 대해 "오늘은 날씨가 좋다. 원래 오키나와 마지막 경기도 출전하기로 했는데 발마이 너무 많이 불었다"고 돌아봤다. 박 감독은 "형우한테 '오늘은 바람 안 분다'고 했더니 '이런 날씨는 이지(easy)입니다'라고 하더라. 자신만만하다. 경험이 많은 선수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안 불고 한 번 테스트를 시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는데,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교체되며 계획이 틀어지고 말았다. 이미 부상 선수가 많은 삼성으로선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