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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다 느리게 보여”…안세영, 자신감 넘치는 '세계 랭킹 1위'의 여유 ('유퀴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안세영이 부상을 털어내고 최근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19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시즌 승률은 무려 94%에 달하는 경이적인 수치다. 이처럼 압도적인 성적으로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가 동기 부여가 되어서 좀 더 잘하게 되는 것 같다"며, 부담감보다는 긍정적인 자극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되는 게 좀 더 큰 것 같다"고 말해 성숙해진 멘탈을 보여주었다. 더 이상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갇히기보다는, 정점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앞선다는 설명이다. 안세영은 "요즘은 부상도 많이 없어지기도 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잘 될 때 보이면 공이 다 느리게 보이고””라며 자신의 최상 컨디션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1.19.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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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아봤다… 프랑스, 이강인 ‘PSG 조용한 심장’으로 격상

[OSEN=이인환 기자] 프랑스 현지에서 뒤늦게나마 이강인(24, PSG)의 진짜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겉 프랑스 매체 ‘PSG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부상 악재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PSG의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다”며 그의 팀 기여도를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지난여름 이적이 유력했지만 조용히 입지를 넓혀 이번 시즌 PSG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PSG는 2024-2025시즌 초반 공격·미드필더 라인에서 심각한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쓰러지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매 경기 전술 수정에 쫓기고 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흔들리는 팀 구조를 붙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PSG포스트’는 “지난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이번 시즌 부상 사태 이후 여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라인 사이 움직임, 지능적인 압박, 빠른 전환 모두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과 이상적으로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공식 기록은 15경기 1골 1도움. 숫자만 보면 평범하지만, 프랑스 현지는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매체는 “압박을 받을 때도 공을 지키고 전진 전개를 돕는다. 세컨드 어시스트 역할과 구조 유지 기여도가 매우 크다”며 “화려함보다 팀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숨은 핵심”이라며 극찬했다. 지난여름 이강인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컸다. EPL과 세리에A 다수 구단이 관심을 보였고, 몇몇은 실제 접촉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전술 지능이 뛰어난 선수”라며 잔류를 강하게 희망했고, 결국 이강인은 파리에 남았다. ‘PSG포스트’는 “주축들의 연이은 부상 상황에서 엔리케 감독이 가장 먼저 선발 명단에 올리는 선수 중 한 명이 이강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활약은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한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리옹 원정에서 팀의 결승골을 이끄는 코너킥 크로스를 올리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PSG 통산 100번째 출전 경기였고, 그는 적시에 정확한 킥으로 팀을 구했다. 엔리케 감독 역시 경기 후 “이강인은 세트피스를 완벽하게 처리한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발전 의지도 강하다”고 칭찬했다. 현지 언론도 이강인 재평가에 합류했다. ‘소풋’은 “이강인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그동안 과소평가됐을 뿐”이라며 “이적 당시 체격이 작다는 이유로 폄하당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최고 스포츠지 ‘레키프’ 또한 “PSG 단장 루이스 캄포스는 이강인을 핵심 자원으로 본다. 계약은 2028년까지이며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PSG 공격을 활력 있게 만드는 역할을 맡아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작 UCL 결승 등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설이 커졌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며 ‘이별 준비’를 암시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남았고, 지금은 오히려 그 선택이 가치를 폭발시키고 있다. ‘레키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3000만 유로+보너스를 제시하며 출전 보장을 약속했지만 PSG가 단칼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토트넘이 최대 5000만 유로까지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이강인은 파리를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PSG는 이강인이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 ‘PSG포스트’의 표현대로, 이강인은 “많은 스타들을 능가하는 팀 기여도”를 보여주며 엔리케 시스템의 조용한 심장이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1.19. 5:48

이승철, “커플 패러글라이딩 NO” 대쪽같은 이정진에 “참 별로다” 쓴소리 (‘신랑수업’)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이승철이 이정진에 쓴소리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과 박해리가 문경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기 위해 찾은 두 사람. 액티브 코스로 도전한 가운데 이정진은 옷을 갈아 입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박해리는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무서워서 그렇죠?’라고 물었고, 이정진은 “해봐서 그렇다니까. 그전에 해봤는데 남자니까 욕심이 나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서 같이 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나도 날고 싶은데 내가 나는 것 같은 기분이 없다”라며 변명을 했다. 이를 들은 김일우는 “뭔 소리야?”라고 했고, 이승철은 “핑계가 길지 않냐”라고 황당해했다. 혼자 비행 도전을 앞둔 박해리는 “올라오니까 좀 마음이 바뀌지 않냐”고 물었지만, 이정진은 “그럴리가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참 별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19.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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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보강에 중점 뒀는데..." 6순위 NC, 왜 2차 드래프트 패싱했나...83세이브 베테랑은 충격 이적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차 드래프트를 완전히 패싱했다. 원했던 선수들이 앞서 지명되자 과감하게 지명을 포기했다. 대신 5년 동안 83세이브로 헌신한 이용찬을 보내야 했다. NC는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았다. 대신 투수 이용찬(2라운드 두산), 내야수 안인산(1라운드 KT)를 보내야 했다. 투수진 재편의 확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래를 내다보고 젊은 투수들을 더 키우기 위한 선택을 했다. NC는 이용찬과 지난 2021년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당시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하고 있던 이용찬이었고 5월 중순 테스트를 거친 뒤 영입했다. 이후 첫 4년의 계약 기간 동안 NC 부동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추후 이용찬은 “당시 계약은 선발 투수 계약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묵묵히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았고 NC 유니폼을 입고 83세이브를 수확했다. NC 구단 최다 세이브 2위(1위 임창민 89세이브)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난해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지만 시장의 냉담한 반응과 마주했고 2+1년 최대 10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올해는 다소 늦은 타이밍에 계약이 이뤄졌고 또 본인의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했다. 2024년 후반기부터 이어져 온 부진의 굴레를 벗지 못했다. 올해 1군 12경기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의 성적에 그쳤다. 이용찬의 헌신이 있었지만 입지는 점점 줄었다.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 받은 류진욱을 비롯해 김진호 전사민 배재환 임지민 등 우완 강속구 투수들이 1군에 자리 잡아 갔다. 미래를 위해 투수진 재편은 불가피했고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 친정팀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아울러 NC는 2020년 2차 3라운드로 지명한 거포 유망주 안인산을 KT로 보내야 했다. 1군 통산 기록은 6경기, 6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없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8경기 타율 3할2푼2리(143타수 46안타) 10홈런 3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투수로 입단했지만 어깨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군 복무 이후 타자로 전격 전향했다. 한편, NC는 이번 2차 드래프트 3번의 지명권을 모두 행사하지 않았다. 한화 LG와 함께 선수를 한 명도 지명하지 않은 3팀 중 하나였다. 임선남 단장은 2차 드래프트 직후 “먼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타 구단에 지명된 우리 선수들은 1군 전력과 유망주로 평가받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면서 “35인 보호명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팀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많은 고민이 있었다. 타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로운 무대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길 응원한다”고 떠난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우리 팀의 전략은 투수진 보강의 영입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가 체크하던 선수들이 앞 순위로 지명되면서 이번 지명 회의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11.19.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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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청룡에 뜬 오드리 헵번’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김도연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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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새벽 응급실 行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걱정"('알바로 바캉스')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김아영이 새끼발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9일 첫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아르바이트를 떠나는 김아영,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떠나기 전 우선 첫인사를 나누는 이들은 오직 셋뿐이었다. 김아영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하게 된 것이었다. 이수지는 김아영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동갑이라는 강유석과 인사를 하게 했으며 정준원과도 안면을 트게 했다. 떠나는 날 가장 처음으로 나타난 김아영은 다소 창백한 낯이었다.  김아영은 “오늘 슬픈 일이 있었다.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다. 캐리어를 싸다가 새끼발가락이 찢어져서 꿰매고 왔다. 그런데 아르바이트할 때 빠릿빠릿하게 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정준원은 "지금 아르바이트를 안 하겠다는 거냐"라며 물었고, 모두 싸늘해진 반응에 김아영은 애써 분위기를 띄우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9.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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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46회 청룡영화상 투샷 포착...레카 피날레·어깨 기대기까지 [핫피플]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46회 청룡영화상에 나란히 앉은 '투샷'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동반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나란히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현빈은 안중근 의사로 열연한 '하얼빈'으로, 손예진은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인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에 톱스타 커플 '현손 부부'로 사랑받는 두 배우의 동반 참석이 더욱 영화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기대에 부응하듯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도 두 사람은 나란히 피날레를 장식해 영화 팬들을 애태웠다. 네이비 슈트에 보타이를 입고 안경까지 쓴 현빈이 먼저 등장하자, 뒤이어 손에 히메컷을 연상케 하는 숏컷 스타일에 미스릴 장식의 홀터넥 디자인에 샤스커트 머메이드 라인으로 몸매를 뽐낸 손예진이 등장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도 현빈, 손예진의 투샷이 포착됐다. 배우 이성민, 염혜란 등 '어쩔수가없다' 팀과 나란히 앉은 손예진의 옆으로 현빈이 앉은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들의 투샷은 최다관객상 수상작 '좀비딸' 팀의 수상소감이 발표되는 순간 카메라에 담겼다. 함께 카메라에 잡힌 줄 몰랐던 듯 수상작인 '좀비딸' 팀을 향해 박수를 보내던 손예진은 한발 늦게 남편 현빈과의 투샷을 확인한 듯 환하게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더했다.  더욱이 이어 스태프들의 수상이 소개된 뒤 두 번째 축하 무대로 ‘어쩔수가없다’의 아역 최소율이 영화에서 등장했던 첼로곡 ‘가벼운 농담’을 현악 5중주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상황. 극 중 딸이었던 최소율의 등장에 손예진은 실제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 영상을 찍었다. 여기에 현빈이 손예진 쪽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기대며 진지하게 음악을 감상해 의미를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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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욕 되게 잘해"→강유석, 욕쟁이 자처('알바로 바캉스')[순간포착]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알바로 바캉스’ 배우 정준원이 스스로 욕을 잘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19일 첫 방영한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잔지바르로 아르바이트를 떠나기 전 멤버끼리 회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유석과 정준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에서 친해졌고, 개그우먼 이수지와 배우 김아영은 SNL을 통해 돈독한 사이였다. 이수지는 편안한 분위기를 보이기 위해 "서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 보자"라면서 "저는 소식좌다"라고 말했다. 정준원은 "와 놀랍네요"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정준원은 “전 생각보다 욕을 되게 잘해요”라면서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로 저를 접하신 분들은 저에 대한 이미지로 놀라실 수 있어서 욕을 안 하겠다”라며 점잔을 뺐다. 이수지는 강유석에게도 욕을 잘하냐 물었고, 강유석 또한 마찬가지라고 답변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19.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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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과 투헬 감독 불화? 찻잔 속의 태풍일 뿐" 英 전설의 단칼 정리

[OSEN=강필주 기자] 주드 벨링엄(22, 레알 마드리드)과 토마스 투헬(52)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이 '불화설'에 잉글랜드 전설이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잘라 말했다. 벨링엄은 17일(한국시간) 2-0으로 승리한 알바니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8차전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6월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선 벨링엄이었다. 하지만 벨링엄은 잉글랜드가 2-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9분 모건 로저스(23, 아스톤 빌라)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문제는 벨링엄이 교체 사인이 나오자, 양팔을 들어올리며 다소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는 경기 후 현지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번졌다. 일부 매체는 벨링엄과 투헬 감독의 관계가 예전부터 심상치 않았다는 추측까지 덧붙여 잉글랜드 대표팀 내부 갈등을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 그러자 잉글랜드 전설 존 반스(62)가 이를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문제나 사건을 과장해서 논란을 만든다는 의미다.  반스는 19일 팟캐스트 '노 티피 태피 풋볼'에 출연, "너무 과장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아무도 교체될 때 기뻐하지 않는다. 하지만 벨링엄이 과도하게 행동했다고는 전혀 보지 않는다. 언론이 작은 일을 크게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투헬은 팀을 우선에 두는 감독이다. 벨링엄, 해리 케인, 필 포든이라도 전술 균형을 해치면 동시에 뛸 수 없다고 말할 정도"라며 "그날 교체 역시 그의 원칙에 충실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벨링엄은 당시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고, 최근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퇴장 이후 경고 관리가 민감한 이슈로 떠오른 점도 투헬의 결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스는 오히려 그런 투헬의 결단력을 칭찬했다. 그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때때로 '쉬운 선택'을 했지만, 투헬은 그렇지 않다"며 "케인이나 벨링엄이라도 필요하면 과감히 뺀다. 이기고 있을 때는 칭찬받지만, 지고 있을 땐 논란이 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19.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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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찐친 맞네..이광수 ‘엽사’ 논란 차단 “광수 형이 마음에 든다고”

[OSEN=박하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콩콩팡팡’ 비하인드와 함께 논란을 칼 차단했다. 19일 김우빈은 자신의 계정에 “광수형이 저 사진 마음에 든다고 했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우빈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 뒤로 이광수는 얼음을 입에 물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이광수에 김우빈은 “광수 형이 저 사진 마음에 든다다고 했음”이라며 논란을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나란히 앉아 다정히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은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우빈은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tvN ‘콩콩팡팡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에 출연 중이다. ‘콩콩팡팡’은 ‘콩콩팥팥’ 시리즈 중 하나로, 세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우빈’ 박하영

2025.11.19.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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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에 뜬 김민주, ‘청순 섹시의 정석’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김민주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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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데뷔전 맹활약' KT, 정관장 잡고 연패 탈출

[OSEN=이인환 기자] 안양 정관장의 홈 분위기를 뚫고 수원 KT가 극적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9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관장전에서 68-6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T는 2연패를 끊고 시즌 9승 8패를 만들었다. 반면 정관장은 2연패에 빠지며 10승 6패, 3위 부산 KCC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A매치 브레이크를 앞두고 치른 양 팀의 마지막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더 큰 한 판이었다. 정관장은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직전 경기였던 1위 창원 LG전에서 70-78로 패하며 공동 1위 도약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선두 경쟁 중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경기까지 패하면 시즌 두 번째 연패이자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았다. KT 역시 여유는 없었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올 시즌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찍은 뒤, 원주 DB전에서 가까스로 한숨 돌렸지만 곧바로 다시 패배했다. 특히 직전 서울 SK전 83-85 패배는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스스로 놓친 경기였다. 연패의 골짜기에서 벗어나려면 강팀 정관장을 잡고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아야 했다. 문제는 전력. KT는 이날도 에이스 김선형을 내보내지 못했다. 김선형은 경기 전 몸을 풀며 상태를 점검했지만 뒤꿈치 통증이 여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경은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신인 강성욱(신인드래프트 8순위)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며 어려운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1쿼터 후반 정관장이 전성현과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포로 압박하자, KT는 데릭 윌리엄스와 조엘 카굴랑안의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초반 흐름을 잡았다(20-16). 2쿼터에서도 흐름은 비슷했다. KT가 카굴랑안과 문정현의 3점슛으로 달아나려 하자, 정관장은 또다시 오브라이언트와 전성현의 손끝에서 풀리는 외곽포로 응수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결국 정관장이 36-34로 전반을 마쳤지만, KT는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얻었다. 3쿼터는 확률이 떨어졌음에도 ‘고비의 3점슛’이 계속 희비를 갈랐다. 44-45로 뒤진 채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 KT 문정현이 역전 3점포를 꽂았다. 그러자 정관장은 곧바로 오브라이언트가 이날 네 번째 3점을 터뜨리며 맞섰다. 루즈볼, 턴오버, 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3점슛만큼은 승부의 중요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결정적 장면은 4쿼터였다. 종료 5분여 전 54-53으로 앞서던 정관장은 경기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KT 한희원이 연속 3점슛 두 방을 꽂으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60-57). 오브라이언트가 다시 동점 3점슛으로 맞섰지만, 끝내 흐름은 KT의 것이었다. 경기 종료 1분42초 전, 데릭 윌리엄스가 승부를 기울이는 장거리포를 꽂아 넣으며 점수는 65-60으로 벌어졌다. 이후 KT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종료 9.9초 전 카굴랑안이 미들슛으로 ‘확인사살’에 성공하며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1.19.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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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I.O.I 김민주 박수 속 첫 신인여우상 '눈물'..."인정받고 싶었다"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도연이 걸그룹 출신의 한계를 벗어던지며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신인여우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의 김도연이 가져갔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공교롭게도 함께 후보에 올랐던 김민주 또한 같은 아이오아이 멤버였기에 의미를 더�다. 이를 떠올린 듯 김도연은 수상 발표 직후부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랑스럽고 패기 넘치는 영화 만들어주신 김민하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감독님을 보면 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서 그걸 보면서 늘 힘이 됐다. 저희 영화를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 해주신 박세준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 저희 겨울에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촬영분을 촬영했어야 했는데 늘 언제나 웃는 얼굴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신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배우 분들 너무 감사하다. 저희 영화 많이 봐주신 관객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에게 연기의 재미를 처음 알게 해주신 선생님, 제가 저를 믿지 못할 때 선생님은 가장 저를 믿어주셨다. 그래서 제가 정말 힘내서 할 수 있었다. 저도 선생님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나는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항상 저의 가장 가까이서 힘써주시고 늘 챙겨주시는 판타지오 식구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도연은 "저는 아이돌로 처음 데뷔를 했다. 그래서 그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신 팬 분들이 많은데 제가 연기하는 지금 저의 모습도 늘 응원해주셔서 저희 팬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저는 상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받으니까 이런 인정을 받고 싶었나보다는 생각도 들고 이 상이 앞으로 연기해나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그런 사람,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라며 활짝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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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보다 더 붉은 ‘융프로디테’ 임윤아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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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슈퍼스타 맞네!’ WKBL 복귀하자마자 KB스타즈 우승후보 급부상

[OSEN=서정환 기자] WKBL 여제의 귀환이다. 박지수(27, KB스타즈)가 개막전부터 코트를 점령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82-61로 제압했다. KB스타즈는 개막전부터 압도적 전력을 보이면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유럽무대 도전을 마치고 복귀한 국가대표센터 박지수의 위력이 엄청났다. 지난 시즌 KB스타즈가 스피드로 돌풍을 일으켰다면 올 시즌은 높이와 속도를 모두 갖춘 무적의 팀으로 거듭났다.  193cm 최장신 박지수가 골밑에 버틴 것만 해도 삼성생명은 엄청난 부담을 느꼈다. 더구나 백업센터 역시 국가대표 송윤하다. KB스타즈 높이의 위력이 막강했다. 삼성생명도 배혜윤과 이해란을 내세웠지만 박지수 한 명을 당해내지 못했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24-20으로 앞서며 막강화력을 선보였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박지수가 6분을 뛰었음에도 삼성생명 2쿼터 득점이 단 6점에 불과했다. 그것도 쿼터 시작 후 8분간 2점에 묶였다. 박지수와 송윤하가 돌아가며 지키는 골밑에 빈틈이 전혀 없었다. KB스타즈가 49-26으로 전반전 23점을 앞섰다.  박지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잘했다. 수비수가 두 명 붙으면 곧바로 외곽으로 공을 내줬다. 강이슬 등 다른 선수들 3점슛이 터졌다. KB스타즈의 전반전 어시스트가 12개에 달했다. KB스타즈는 전반에만 3점슛 10개를 폭격했다.  후반전 삼성생명의 공격력이 뒤늦게 살아났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면서 승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KB스타즈는 10명의 선수가 고르게 득점하며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박지수가 코트에 없어도 경기력이 좋았다.  박지수는 17분을 뛰면서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존재감이 대단했다. 이채은이 14분간 16점을 폭발시키며 깜짝 대활약을 펼쳤다. 박지수의 복귀로 KB스타즈는 단숨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은 “박지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무리시키지 않고 조절해줬다. 리바운드나 수비 좋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다. 아직 우승후보는 이르다. 박지수가 건강해야 더 위를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박지수가 너무 높다. 앞으로 몸상태가 좋아지면 KB 전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경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19.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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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또 반하겠네..’군살無’ 8등신 비율 자랑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19일 박하선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반팔 티에 도트 패턴의 롱원피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러블리 매력을 더한 그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박하선은 30대 후반의 나이지만 20대 못지 않는 동안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박하선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활동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와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 출연 중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박하선’ 박하영

2025.11.19.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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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父 생일에 첫 신인남우상 울컥 "할매, 내 상 탔다!" [46회 청룡영화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안보현이 부친의 생일날 생애 첫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선보였다.  이날 첫 신인상 시상자로는 배우 노상현과 신시아가 등장했다.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인 신인남우상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활약한 배우 안보현이 가져갔다. 안보현은 “정말 너무 생각을 못했다. 참석 만으로도 큰 의미 부여를 했다. 한번 더 너무 감사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순수한 그의 모습에 선배 연기자들이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안보현은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길구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저를 빛내준 임윤아 씨한테 정말 고맙다. 성동일 선배님, 현영이, 현수, 건한이 많은 스태프 배우 분들 너무 감사하다. 길구를 만나게 해준 이상근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제가 복싱선수로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왔다.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때 본 영화가 ‘주먹이 운다’였다. 그걸 보면서 나도 배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계기가 됐다. 이 자리를 삼아 류승완 감독님 오늘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강혜정 대표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직접 연락 드리겠다. 새 식구가 된 A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고맙다"라며 "오늘 아버지 생신인데, 정말 귀한 선물 주신 것 같아서 오랫동안 연락을 안 드렸는데 연락 꼭 드리도록 하겠다. 몸이 많이 안 좋으신 우리 할머니. ‘할매 내 상탔다!’. 부산에 가서 꼭 전해드리겠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는 그런 배우 안보현이 되겠다. 감사하다”라며 울컥해 감동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19.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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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방송 복귀 속 미소..여유로운 일상 전하며 “고맙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19일 소유진은 자신의 계정에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한옥의 아름다움. 머무는 동안 느리게 가는 듯한 시간과 숨.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편안한 차림을 한 채 따스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니트 버킷햇과 양털 베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계절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감성을 더한 모습. 특히 소유진은 자연광 아래 청순한 민낯 분위기와 여유로운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올해 초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5월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방송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지난 17일 첫 방송된 ‘남극의 셰프’로 복귀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소유진’ 박하영

2025.11.19.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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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청순 여신의 반전 드레스’ [O! STAR]

[OSEN=최규한 기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한국 영화를 이끌어온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기념하고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배우 손예진의 레드카펫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1.19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1.19.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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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토트넘 이적설 직접 부정… ‘겨울엔 절대 안 간다’ 이적 사가 급제동

[OSEN=이인환 기자]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한일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쏠렸던 ‘쿠보 다케후사-토트넘 링크’가 본인 한마디에 급제동이 걸렸다. 일본의 에이스 쿠보가 직접 이적설을 부정하며 “겨울 이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볼리비아전 승리 후 쿠보가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답했다. 겨울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이적 가능성을 둘러싸고 각국 언론이 다양한 전망을 내놓았던 가운데, 정작 당사자는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이며 이번 사가의 방향을 사실상 종결시킨 셈이다. 쿠보는 현재 일본 축구가 배출한 최고 클래스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떠난 뒤 FC도쿄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로 이동하며 ‘일본의 메시’라는 별명을 달고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2019-20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35경기 4골 5도움으로 눈부신 임팩트를 남기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레알은 꾸준한 기회를 주지 않았다. 비야레알, 헤타페 등으로 연속 임대를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졌고, 결국 다시 마요르카 임대까지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며 한국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레알은 여전히 쿠보에게 문을 열지 않았다. 결국 그는 과감하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선택했고, 이 결정은 커리어 최고의 도약으로 이어졌다. 2022-23시즌 라리가 35경기 9골 7도움. 소시에다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로 끌어올린 시즌이었다. 이어 2023-24시즌에도 리그 7골 4도움, 시즌 전체로는 11골 관여를 기록하며 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36경기 5골, 유로파리그 11경기 2골 2도움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쿠보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리버풀 등과 이적설이 떠올랐을 뿐 실제 협상 진전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토트넘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토트넘은 측면 공격 보강에 고심했다.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티스 텔 등을 데려왔지만 기대만큼의 화력은 나오지 않았다. 그 탓에 토트넘은 겨울 창에서 ‘진짜 즉시전력’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지난 7일 “토트넘은 쿠보 영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시에다드는 일정 금액 이하로는 팔 의사가 없다”며 “쿠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재능이며 양쪽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하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성은 토트넘의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쿠보는 더 높은 레벨의 도전을 원한다. 토트넘은 쿠보를 통해 아시아 시장 확대라는 부가 가치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이적료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타깃이었던 쿠보를 5200만 파운드(약 996억 원)로 영입할 의사가 있다”며 “쿠보는 살라 대체 자원으로도 언급됐던 선수다. 토트넘이 진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쿠보는 카가와 신지, 미토마 카오루 이후 또 하나의 일본 프리미어리그 성공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커트 오프사이드’ 역시 “토트넘은 측면 공격에서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하다. 쿠보는 창의성과 재치를 제공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다재다능함은 팀에 큰 이점”이라며 쿠보 합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당사자의 입은 확고했다. 쿠보는 “겨울 이적시장은 리스크가 크다.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많은 매체에서 토트넘의 관심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시즌 도중 팀을 옮길 마음이 전혀 없음을 명확히 한 것이다. 쿠보의 발언 이후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겨울 윙어 보강을 위해 새로운 타깃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소시에다드 역시 쿠보의 잔류 의사를 존중하며 적어도 이번 겨울에는 이적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1.19.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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