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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책임감 느낀다"...WBC 유일 전문 유격수의 비장함, 도쿄돔 다시 한 번 지배할까

[OSEN=조형래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유일한 전문 유격수, 그리고 주전 유격수가 다시 한 번 도쿄돔을 접수하러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내야진 플랜A를 결국 완성하지 못한 채 대회에 나선다. 주전 유격수를 맡아주길 바랐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을 당했다. 황당 부상으로 WBC는 물론 정규시즌 6월까지는 출장이 힘들 전망이다. 여기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마저 훈련 도중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류지현 감독은 내야진의 악재와 변수들을 극복하기 위해 고심했고 결국 지난 6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 유격수는 김주원(NC) 1명 뿐이었다. 김혜성, 김도영, 문보경, 노시환, 신민재, 셰이 위트컴이 김주원을 제외한 나머지 내야수다. 김혜성과 위트컴이 유격수를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포지션 개념이다. 김주원이 대회 내내 내야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는 의미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김주원 선수를 주전 유격수로 생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위트컴 선수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주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프리미어12 등 최근 대표팀에 빠짐없이 발탁됐다. 국가대표 유격수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144경기 전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9리(620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98득점 44도루 OPS .830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도 확실하게 스텝업 하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면서 이견이 없는 리그 대표 유격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3개 대회 연속 탈락의 굴욕을 경험하고 절치부심해야 하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나홀로 유격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제대회도 치러봤고 포스트시즌도 치러봤지만 또 다른 중압감과 책임감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지난해 열린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9회 2사 후 터뜨린 동점 솔로포의 기억이 또렷하다. 지난해 46홀드를 기록한 일본 최고의 불펜 투수인 오타 다이세이의 강속구를 받아쳐 도쿄돔을 침묵시켰다. 그때의 지배력을 이번 WBC 대회에서 보여주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김주원은 “WBC라는 큰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그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WBC가 큰 대회인 만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  대회에 나서는 모든 선수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하기에, 특별히 상대하고 싶은 선수를 특정해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팀 동료인 맷 데이비슨은 캐나다 대표팀으로 WBC 대회에 출전한다. 현실적으로 A조에 속한 캐나다와 한국이 속한 C조는 두 팀이 준결승까지 가지 않는 이상 만날 수 없다. 김주원은 “데이비슨 선수와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서로 맞대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비장하게 자신의 첫 WBC 무대를 밟는다. 마지막으로 김주원은 “많은 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대회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9. 9:40

한화 ‘이 선수’ 대체 왜 포기했나, 연봉 3억 도장→FA 대박까지 꿈꾼다 “1이닝 잘 막으면 대우 잘 받지 않을까요?” [오!쎈 질롱]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우완 특급 파이어볼러가 KT 위즈에서 FA 대박을 꿈꾼다.  한승혁(33)은 작년 11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낙점, KT 유니폼을 입었다. 호주 질롱에서 스프링캠프에 한창인 그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선후배가 너무 똘똘 뭉치는 느낌이다. 또 각자가 굉장히 성실하게 준비를 한다. 팀이 강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순조로운 새 둥지 적응을 알렸다.  보상선수 제외 아픔은 잊은지 오래. 한승혁은 2025시즌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특급 필승조였다. 71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썼고,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에 달했다. WAR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팀 내 4위였다. 때문에 한승혁이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한승혁은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예상을 못했다. 그런데 다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꾸 거기에 얽매여 안 좋은 생각을 하면 나한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라며 “이제 새 팀에서 새롭게 준비해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을 많이 바꾼 덕분에 KT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올 시즌 한화전은 어깨에 조금 힘이 들어갈 듯하다. 한승혁은 “아직까지 한화전을 크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데 막상 또 맞대결을 하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 같다”라며 “한화 타선이 원체 강해졌다 보니 쉬운 타자가 없다. 얼마나 수싸움을 잘하느냐의 싸움 같다”라고 바라봤다.  아직 시범경기도 치르지 않았지만, KT의 한승혁 영입 만족도는 최상이다. KT는 한승혁에게 종전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연봉 3억 원을 안겼는데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강철 감독, 제춘모 투수코치는 한승혁이 불펜피칭을 할 때마다 가공할만한 구위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파이어볼러 갈증에 시달렸던 이강철 감독은 한승혁을 마무리 박영현의 앞을 책임질 셋업맨으로 낙점했다. 한승혁은 “새 팀에서 연봉을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금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를 하게 된다”라며 “KT 투수들 공이 느리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구속보다 제구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KT 투수들 대부분 제구가 좋다. 사실 제구는 내가 그들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5km, 7Km 차이가 나는 게 아니다. 경기에 나갈 때 얼마나 기복을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대기만성 투수인 한승혁은 2011년 프로에 입단해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70경기 이상을 책임졌다. 올해도 그만큼을 책임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경기에 많이 나간다는 건 행복하고 좋은 거다. 또 팀이 그만큼 중요할 때 날 찾아준다는 게 아닌가. 많이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승혁에게 올 시즌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144경기를 무사히 마치면 대망의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자꾸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연연하면 쫓기게 돼서 결과가 좋지 않다. 물론 그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컨트롤을 잘한다면 후회 없는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연연하지 않았다. 한승혁은 이어 “나는 원포인트 투수가 아닌 1이닝을 막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역할을 올해도 잘하다보면 좋은 대우를 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훈련에서 남들 의식하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FA 대박을 넌지시 꿈꿨다.  그러나 야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팀이 잘 돼야 개인이 더 빛날 수 있다. 한승혁은 “우리 불펜진이 워낙 좋다. 동료들이 타자를 잘 막아주고, 주자를 남겨놓고 내려왔을 때 그걸 또 잘 막으면 다 같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는 게 바로 우리 팀 같다. KT 마운드가 정말 좋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09.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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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이 제발 낫길" 태진아, '중증 치매' 진단 받은 아내에 '오열' ('조선의 사랑꾼')

[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태진아 부부의 안타까운 근황을 예고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내는 현재 중증 치매 상태로,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태진아는 ‘회상 치료’를 위해 과거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했다. 예고 영상에는 뉴욕 공항에 도착한 모습과 함께 과거 살았던 아파트, 장사를 했던 곳 등을 다시 찾는 장면이 담겼다. 젊은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옥경이 제발 낫게 해달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태진아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고백해왔다. 그는 “아내가 치매로 6년째 고생 중이다. 치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병 같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아내는 태진아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깊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집안 곳곳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두며 얼굴을 잊지 않도록 돕고, 하루 종일 아내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곁을 지켰다. “손도 꽉 잡으면 싫어한다. 살포시 잡아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는 세심한 사랑이 묻어났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남편의 간절한 바람이 기적처럼 닿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선의 사랑꾼'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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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이름 내건 아카데미 열었다 망해..“사업 다시는 안 할 것”(식빵언니)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연경이 사업을 벌였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9일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동계올림픽 씹어 먹던 선수들이 찾아왔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연경은 박승희, 김은정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은퇴 및 연금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박승희는 은퇴 이후 키즈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연경은 “사업을 한 번 망한 경험을 하고도 다시 또 사업을 한다. 대단하다”라며 박승희의 도전 정신에 감탄했다. 김연경은 “나도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를 한 번 했다. 그때 코로나 이슈를 받으면서 다시 사업은 하면 안 되겠다 (다짐했다). 다시는 안 하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또 도전을 해서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9.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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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은메달’ 인간승리 김상겸에게 이재명 대통령도 축사 “한국의 400번째 올림픽 메달”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상겸(37, 하이원)의 도전정신을 높이 샀다.  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예선 성적은 8위였다. 눈에 띄는 출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선에서 김상겸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8강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으며 대회의 흐름을 바꿨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 차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경험이 만든 레이스였다. 결승 상대는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는 갈리지 않았다. 결과는 0.19초 차 패배. 금메달은 놓쳤지만, 김상겸의 이름은 분명하게 시상대 위에 남았다. 김상겸은 이 종목에서 한국 스노보드의 시작점에 서 있던 선수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했다. 당시 17위. 평창에서는 15위, 베이징에서는 24위에 머물렀다. 늘 도전은 있었지만, 메달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리고 네 번째 올림픽에서 비로소 결과가 따라왔다. 경기 후 김상겸은 담담했다. “가족과 팀 동료들, 코치진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넥센윈가드)의 이름도 언급했다. 아내 이야기를 꺼내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짧은 한마디에 그동안의 시간이 담겼다.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네 번째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한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상호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9.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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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부상으로 이탈…월드컵 출전도 위험”

[OSEN=서정환 기자] ‘황소’ 황희찬(30, 울버햄튼)의 부상 이탈에 일본언론도 유감을 표했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첼시에 1-3으로 완패했다. 3연패를 당한 울버햄튼은 1승 5무 19패(승점 8)로 최하위다.  전반 13분 첼시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콜 파머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파머는 35분에도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38분 쿠쿠렐라의 패스를 받은 파머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파머의 대활약으로 전반에만 3-0으로 벌어지면서 일찌감치 경기는 끝났다.  설상가상 울버햄튼에는 악재가 겹쳤다. 전반 43분 황희찬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황희찬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직 황희찬에 대한 정확한 검진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한국언론이 황희찬의 월드컵 출전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 이적으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유일하게 남은 한국선수다. 그마저 잇따른 패배로 팀의 최하위로 강등위기다. 설상가상 힘이 돼야 할 황희찬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분명한 접촉이 없었는데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햄스트링 손상이 의심된다. 3월로 예정된 한국대표팀 소집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마지막 테스트 무대”라며 걱정을 표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9.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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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15분, 방심하면 2군 내려간다…오키나와서 열린 삼성 생존 레이스

[OSEN=손찬익 기자] 치열한 생존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괌 1차 캠프를 마치고 지난 9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입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괌에서 1차 목표가 잘 완성되었으니, 2차 캠프인 오키나와에서는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퓨처스팀과 같은 지역에서 시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시카와 구장에서 훈련하고 24일 가고시마로 이동해 오이돈 리그에 참가한다. 삼성은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군과 퓨처스팀이 같은 지역에 캠프를 차렸다. 1군이 사용하는 아카마 볼파크와 퓨처스 캠프지 이시카와 구장은 차로 15분 거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 볼파크보다 더 가까운 환경이다. 비자 문제로 괌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고 퓨처스 선수들과 몸을 만들었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예정대로 9일부터 1군에 합류한다. 예년처럼 1군과 퓨처스 간 선수 이동도 잦아질 전망이다. 박진만 감독은 두 캠프를 오가며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을 직접 점검한다. 퓨처스 캠프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1군 캠프에 합류해 훈련하거나 연습경기에 나설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1군 선수라도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퓨처스로 이동한다. 퓨처스 선수들에게는 실질적인 기회다.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당장 1군 무대 진입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반면 1군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작은 빈틈 하나가 자리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발은 1군과 퓨처스로 나뉘었지만, 귀국 시점 선수단 구성에는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내부 경쟁이 자연스럽게 전력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오키나와에서 펼쳐질 생존 경쟁은 올 시즌 삼성 전력의 윤곽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훈련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드러났다. 과거 이시카와 구장이 전날 내린 비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웠던 반면, 아카마 볼파크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어 야외 훈련이 가능했다. 이에 1군과 퓨처스팀이 훈련 일정을 조율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였기에 가능한 장면이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9.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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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이렇게 잘생긴 줄 몰랐네..신세경과 달달 연인 케미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신세경, 박정민이 달달한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9일 신세경은 개인 SNS를 통해 “박건, 선화 미공개 컷 #휴민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머리를 맞대고 있는 박정민,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셔츠 차림의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박정민은 단정한 그레이 컬러의 셔츠를 착용했고, 신세경은 하늘색 컬러에 잔꽃무늬가 수놓아진 셔츠를 입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셀카를 찍고 있는 신세경 옆에 그윽한 표정으로 신세경을 바라보고 있는 박정민의 모습이 전해졌다. 연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사진이 왜 이렇게 아련하지”, “두 사람 멜로영화로 재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건선화 저요 저요 저요!!”라며 두 사람의 케미에 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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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개막전만 기다린다!’ 손흥민, 메시와 MLS 개막전에 올인한다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이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에 올인한다.  MLS 사무국은 오는 2월 21일 개최되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1라운드 경기를 기존 BMO 스타디움이 아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당초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7만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기존 스타디움은 약 2만 2천 명 수용 규모를 갖고 있다. 초대형 매치를 개최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 대 메시의 대결을 MLS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판을 키웠다. 이날 7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관중이 몰려 LAFC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MLS의 한 경기 최다관중은 2023년 로즈보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LA 갤럭시 대 LAFC의 더비로 무려 8만 21110명이 입장했다.  초미의 관심사인 손흥민 대 메시의 대결에 LAFC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LAFC 측은 손흥민을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AFC는 “손흥민은 올 한 해 MLS 정규시즌과 각종 대회, 그리고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할 계획”이라며 “많이 뛸 선수인 만큼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을 LAFC는 컨디션 조절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처음 맞는 춘추제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겨울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경험이 처음이어서, 구단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9.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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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스, 세계 정상급 스타 댄서들 인천에 집결한다

  이제 세계 댄스계에 'K-댄스' 돌풍이 불어온다.   ‘2026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3월 6일(금)과 7일(토),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제적 위상을 갖춘 댄스스포츠 대회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다.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회장 박지우)가 주최하고 ㈜누에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7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2013년 첫 개최 이후 1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국제 대회로,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댄스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세대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대회 첫날인 3월 6일(금)에는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세계 TOP 랭킹 선수들이 출전하는 본 대회(Main Championship)가 개최된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하이라이트 경기는 누에보 밴드의 라이브 연주 속에 진행돼, 관객들은 한층 더 강렬하고 화려한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3월 7일(토)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서 Under 8~18 부문, Solo 부문, Senior 부문 대회가 진행된다. 유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댄스스포츠의 미래 세대 발굴과 생활 스포츠로서의 확산을 동시에 도모한다. 본 대회는 세계댄스평의회(WDC)와 세계댄스협회(WDO)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아 온 국제 대회로, 매년 해외 선수들의 높은 참가율과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댄스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명성을 입증하듯 관람 티켓은 오픈 이후 빠르게 전석 매진되었고, 대회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한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영국 댄스스포츠 전문채널(DSI TV)를 통해 생중계될 계획이며, 투썸, 가히, 댄스퀸, 안서리베이킹랩 등 다수의 기업들이 후원사로 함께 한다. 무대 내 펜스에 설치된 광고판과 선수들 백넘버를 통한 스포츠 광고는 후원사들에게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주최 측은 “10여년의 역사를 지나 다시 도약하는 시점의 코리아오픈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자 미래 세대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위상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개최해 댄스스포츠 문화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 ▶행사명 : 2026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일정 : 2026년 3월 6일(금) ~ 3월 7일(토) ▶장소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3월 6일(금) : 그랜드 볼룸 / 3월 7일(토) : 플라자 광장 ▶주최 :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 ◆주관 : ㈜누에보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댄스 세계 정상급 스타 댄서들 인천에 집결한다 2026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한국프로댄스평의회 회장 박지우 누에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2026.02.09.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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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15억 사기+헬스장 폐업 후 직접 밝힌 근황..“첫 취업 성공”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양치승이 최근 직장인이 된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15억 잃고도 떡볶이에 미친 이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치승은 “올해 회사원이 됐다”며 “아파트 커뮤니티와 건물 관리·운영을 맡는 용역회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연락이 왔다. 미팅을 해보니 미래적으로 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대기업이나 고급 주거단지에도 헬스장, 수영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많지 않나”라며 “현재 근무 중인 곳에서 수영장, 골프 시설, GX 프로그램, 필라테스, 헬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대 시절 아르바이트와 체육관 운영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는 이번이 사실상 첫 회사원 생활이라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출근 시간에 크게 얽매여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에 출근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치승은 지인의 소개로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 헬스클럽을 마련했으나, 운영 3년 만에 임대차 계약을 맺은 건물주가 아닌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알고 보니 해당 건물은 건물주가 강남구청으로부터 20년 임대 계약을 맺고 설립한 곳이었으나, 이를 숨긴 채 양치승을 비롯한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던 것. 이후 양치승은 거주 중인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5억 원의 헬스장 전세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양치승은 각종 방송을 통해 전세금 5억원과 시설비를 포함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알렸으나 결국 헬스장은 폐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09.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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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몰래 배트 챙겼던 LG 신인 투수→타자 전향, 마음껏 배팅 치며 웃음꽃 피네 “오지환 선배 닮고 싶다”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2년차 추세현은 지난해는 투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고, 올해는 타자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다. 1년 만에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추세현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0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투수 김영우에 이어 2라운드로 뽑힐 정도로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상업고 출신의 추세현은 고교 때 투타 겸업을 했다. 3학년 때 타자로 24경기를 뛰며 타율 2할9푼5리 23안타 2홈런 13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늦게 시작한 투수는 8경기(9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 탈삼진 9개를 기록했다 LG는 드래프트 지명 당시 추세현을 투수로 육성할 계획이었다. 투수 보다는 타자 출장이 많았지만,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김영우, 추세현, 박시원, 김종운 등 신인 4명이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추세현은 드래프트에서 지명되고, 마무리캠프 때 배트도 챙겼다. 구단은 투수로 육성하려고 했는데, 여전히 타자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추세현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도 배트를 가져가려 했으나, 마지막에 배트를 내려놓았다. 추세현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등판해 2⅔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타자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추세현은 시즌 도중에 구단과 상의해 타자 전향을 결정했다. 잔류군에서 다시 타자로서 기본기 훈련을 하면서 시즌을 거의 보냈다. 시즌이 끝난 뒤 KBO 가을 교육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타자로 출장했다. 교육리그에서 타율 1할2푼(2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타자로 출발선이다. 추세현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떠나며 “작년에는 투수 선배님들, 올해는 야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고 웃으며 말했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은 그는 “내야수 형들이나 코치님들이 많이 신경써주셔서 잘 적응했다. 타격은 항상 재미있다. (타자로) 공백이 있으니까, 남들보다 더 많이 훈련해야 한다. 목표를 잘 설정하고 한 단계씩 이루면서 훈련해야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보였다. 자신의 장점으로 “운동능력이 좋다. 수비에서 안정적인 것과 강한 어깨로 송구도 자신있다. 달리기도 빠른 편이다. 타격에선 타구 스피드나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세현은 팀 선배 오지환이 캠프 선발대로 함께 데려갔다. 추세현은 “평소에도 정말 잘 챙겨주신다. 항상 존경하고 있다. 작년에 2군에 한 번 내려왔을 때 이천에서 같이 운동을 하면서 내가 많이 물어보고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그런 부분을 좋게 보신 것 같다. 오지환 선배 뒤를 따라서 유격수로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추세현에 대해 “분명히 투수로서도 욕심이 나는 선수고, 본인이 원해서 타자로 2군에서 전향해서 지금 타격을 하고 있지만, 타격으로 놓고 본 추세현도 분명히 가치가 있다. 그래서 올해 당장 팀에 큰 도움이 되기보다는 내년 내후년에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캠프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환 선수가 잘 데리고 훈련을 시키고 있고, 코칭스태프가 내야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본기들을 잘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에 추재현 선수는 굉장히 많이 성장하는 선수가 돼 있지 않을까. LG의 미래 어떤 주전으로서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분명히 갖고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9.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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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왜 놀라운 이름일까, 38세라서? "전 다저스 사이영상 후보, 김혜성과 함께 뛴다"

[OSEN=조은혜 기자] "한국 대표팀 명단에는 다소 놀라운 이름이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튜 모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팀 로스터가 공식 발표, LA 다저스 소속 선수 5명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됐다"며 '전 다저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WBC 참가 소식을 조명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 대표팀 명단에는 다소 놀라운 이름이 포함됐는데, 김혜성이 과거 다저스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류현진과 한 팀에서 뛰게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두 선수는 이미 인연이 있다. 김혜성은 다저스에서의 루키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에게 조언을 구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김혜성은 박찬호와 류현진이 해준 조언에 대해 '잘 먹으라고 하셨다'고 웃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김혜성은 어린 시절부터 박찬호와 류현진이 프로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자랐고, 이 두 선수가 한국에서 다저스를 알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며 "현재 38세인 류현진은 2009년 WBC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국가대표로 공식 경기에 나서는 것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라고 짚었다. 2012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한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해당 기간 동안 그는 126경기에 등판해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 FIP 3.32, WHIP 1.16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매체는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로는 2019년 올스타 선정, 그리고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 있다. 특히 2020년 사이영상 후보 선정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첫 시즌에 이룬 성과였다"고 조명했다. 류현진이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나서 139⅓이닝을 소화, 9승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KBO 기준 WAR 3.64로, 국내 좌완투수 중 1위에 올랐다. 한편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는 류현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이번에 뽑히면서 합류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으로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09.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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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팀 4번 타자가 한국 국적이라니…대체 누구야? 괴짜 감독도 충격 "상상을 뛰어넘는다, 재미있는 선수"

[OSEN=이상학 객원기자] 일본 야구의 ‘괴짜’로 유명한 신조 츠요시(54) 니혼햄 파이터스 감독이 깜짝 놀랐다. 신인 외야수 에드포로 케인(22)이 4번 타자로 나선 첫 연습경기부터 신조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에드포로는 지난 8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 전날까지 2군 캠프에 있다 1군의 부름을 받았는데 첫 날부터 4번 타자로 나가 홈런성 2루타 포함 멀티히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해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1회 첫 타석부터 에드포로는 초구 공략으로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190cm, 101kg 거구이지만 빠른 발로 전력 질주해 1루에서 살았다. 신조 감독은 즉시 분석원을 통해 에드포로의 1루까지 도달한 시간을 체크했다. 확인 결과 4.35초로 우타자치곤 상당히 빠른 속도였다.  선두타자로 나온 4회에는 한신 좌완 몬베츠 케이토의 143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총알 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중견수 키를 넘겼다. 펜스를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 2루에서 환하게 웃으며 팀 세리머니를 하는 에드포로를 보면서 신조 감독도 아빠 미소로 박수를 보냈다. 5회 1사 1,3루에선 투수 앞 느린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타점도 하나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조 감독은 첫 실전부터 결과를 낸 에드포로를 두고 “완벽했다.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취재진에게 팀 내 선수들의 20m 달리기 속도를 공개했다. 에드포로가 2.90초로 4위인 것을 보여준 신조 감독은 “그 키와 몸무게로 야자와 고타(173cm, 71kg)와 같다. 이게 말이 되나?”라면서 내야 안타로 보여준 스피드에 매우 놀라워했다.  또한 신조 감독은 “배트 각도, 스윙 궤적이 좋다. 오른손으로 밀어넣을 수 있는 부드러움은 오늘 보고 느꼈다. 재미있다. 정말 귀엽다”며 “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1회) 내야 안타가 없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 것이다. (1군 캠프에) 데려오고 싶을 정도다. 인생은 하루이틀 만에 바뀌기도 한다”며 1군에서 쓸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얼마나 인상 깊었으면 신조 감독은 자신의 SNS에도 에드포로의 2루타 영상을 올리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타격의 부드러움, 발 빠르기, 펑고시 움직임, 송구 강도와 높이. 재미있는 선수가 들어와 좋은 고민이 늘 것 같다”며 놀람, 박수, 엄지 이모티콘을 붙이며 느낌표도 2개 찍었다. 박수 이모티콘만 3개였다.  깜짝 데뷔전 하루 전까지 2군 캠프지 구니가미에 있었던 에드포로는 1군에 올라온 것도 모자라 4번 타자로 라인업에 들어간 것을 보곤 놀랐다. 그는 “기쁨이 아니라 놀라움이다. (라인업을 보고) ‘와’ 하는 느낌이었다. 깜짝 놀랐다”며 “기량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공을 맞히는 확률을 높여야 하고, 그 부분을 의식하며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7월 오사카 출생인 우투우타 외야수 에드포로는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이다. 작은 형 에드포로 킹도 야구를 했지만 현재는 종합 격투기선수로 활동 중이다. 형제 모두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에드포로의 국적은 한국이다. 지난해 10월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니혼햄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에드포로를 소개하며 국적이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만약 나중에 일본으로 귀화를 하더라도 어머니가 한국인이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 수도 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선수가 한일 야구 전체의 시선을 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09.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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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캐릭 체제 굳어지나.. PSG 감독, 맨유 제안 거절 '장기집권 분위기' 하지만 이강인은..

[OSEN=강필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56)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치고 파리에서의 '장기 집권'을 선택할 조짐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9일(한국시간) 일제히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엔리케 감독이 맨유행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맨유의 현재 방향성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맨유가 자신의 커리어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지 않다.  프랑스 '레퀴프' 역시 앞서 "엔리케 감독이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뒤로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며 "맨유행을 거절하고 PSG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구체적인 동행 기간도 명시됐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재계약에 성공한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와 함께 2030년까지 파리에 머무는 방안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맨유 수뇌부는 짐 랫클리프 경을 필두로 엔리케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쓴잔을 들이키게 됐다. 매체는 "엔리케는 맨유가 자신에게 적합한 기회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특히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불투명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만약 엔리케가 PSG를 떠나더라도 맨유보다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의 선택지에 사실상 맨유가 없다는 의미다. 엔리케 감독이 후보군에서 이탈함에 따라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의 정식 부임 가능성을 포함해 토마스 투헬, 카를로 안첼로티 등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 캐릭 감독이 팀을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이끈다면 정식 감독 가능성이 높아진다. 맨유는 캐릭 체제에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풀럼, 토트넘을 연파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엔리케의 장기 집권이 유력해지면서 이강인(25)의 입지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성실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000만 유로(약 696억 원) 규모 영입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오히려 이강인과 2028년 이후까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다. 문제는 이강인에 대한 엔리케 감독의 '애정'과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채 공격과 중원을 오가는 로테이션 멤버에 머물고 있다. 이런 식으로 엔리케 감독 특유의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 방식이 유지될 경우,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앞으로도 험난할 전망이다. 선발보다는 '슈퍼 서브'에 만족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유로 스포츠' 역시 "이강인이 엔리케 체제에서 선발 자리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면서 "PSG 내에서 누군가는 더 쉽게 자리를 차지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맨유 거절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PSG의 재계약은 엔리케 감독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하게 자리잡는다는 의미다. 캐릭 임시 감독에겐 정식 사령탑 기회가 높아졌다. 단 이강인에게는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9.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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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매출 '20억' 찍었는데?..미자 "방송 끝나고 혼밥" 소탈 그 자체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미자가 화려한 매출 기록 뒤 소박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는 미자와 그의 어머니가 나란히 ‘레전드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자는 CJ온스타일 방송에서 준비 물량을 빠르게 소진시키며 당일 매출 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시기 어머니 역시 다른 채널에서 목표 대비 200%를 웃도는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채널에서 동시에 기록을 갈아치운 점도 화제가 됐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편성 시간 내내 시청 지표와 주문량이 함께 치솟은 이례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어머니의 베테랑 진행력과 미자의 예능감 넘치는 입담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미자는 방송이 끝난 뒤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섰던 모습과 달리, 방송 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혼자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박한 한식 한 상 앞에서 ‘방송 끝나고 혼밥’이라는 글을 남긴 그는 꾸밈없는 일상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매출은 레전드인데 일상은 우리랑 똑같다”, “성공해도 소탈한 모습이 더 호감”, “이게 진짜 인간적인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4년생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후 예능,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무대 위 프로페셔널함과 무대 밖 털털함이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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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조 결국 탈락…노르웨이전도 패배 최종 3승 6패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의 올림픽 도전이 멈췄다. 김선영-정영석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최종 9차전에서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스카슬리엔-마그누스 네드레고텐 조에 5-8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6패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순위는 9위.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은 갖지 못했다.  믹스더블은 10개국이 참가해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상위 4팀만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은 대회 초반 5연패의 흐름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영국(8승 1패), 이탈리아·미국(이상 6승 3패), 스웨덴(5승 4패)에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내용은 아쉬움이 컸다. 한국은 1엔드 선공에서 1점을 따냈고, 2엔드에서도 2점 스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4엔드에서 처음 후공을 잡은 뒤에는 정영석의 더블 테이크아웃을 앞세워 1점을 추가했고, 5엔드 스틸까지 더해 5-2로 앞섰다. 파워 플레이가 승부를 갈랐다. 노르웨이는 6엔드 파워 플레이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한국의 파워 플레이에서는 오히려 2점을 스틸하며 7-5로 역전에 성공했다. 8엔드에서도 1점을 더 내주며 한국은 끝내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비록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의미 없는 도전은 아니었다. 김선영-정영석은 퀄리피케이션 이벤트(QOE)를 통과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믹스더블 본선에 진출한 조다. 이번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2018년 평창 대회 장혜지-이기정 조(2승 8패)를 넘어 한국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최다승 기록을 남겼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9.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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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포장파차라니?...세월 역행 '20대 비주얼'도 눈길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현정의 일상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고현정이 개인 SNS에 포장마차에서 포착된 모습을 공유했다. 화려한 무대나 공식 석상이 아닌, 소탈한 분위기의 야외 자리에서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현정은 블랙 코트 차림에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굴을 가볍게 가린 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묻어났다. 무엇보다 꾸밈없는 모습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돋보이며 “20대 같은 비주얼”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나이는 나만 먹는 듯” “분위기가 여전히 독보적” “꾸안꾸의 정석” 등의 댓글로 감탄을 보냈다. 화려함 대신 자연스러움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고현정의 일상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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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탁재훈, 묘한 기류 포착..직진 고백까지 “왜 나랑 안 사귀어?”(아니근데진짜)[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전소민, 탁재훈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9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전소민, 곽시양과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전소민의 등장에 “전소민이 탁재훈의 팬이라더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런데 왜 나랑 안 사귀었냐”라고 물은 후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재차 물었다. 전소민은 “그렇다. 진짜 사귀게 될까봐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로테이션으로 1:1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 내내 묘한 기류를 뿜어내던 전소민과 탁재훈. 탁재훈은 “제가 듣기로는 팬이라고 하셨는데 제 어디가 그렇게 좋냐”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오빠의 개그 코드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팬과 이성적 호감을 구분하는 것이냐”라고 직진했다. 전소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나한테 짝사랑이었던 것이냐.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라”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이런 경험이 많지 않다. 누군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얘기해 주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내가 지금 하고 있잖아”라며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9.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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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결혼 9년만에 쇼호스트 아내와 임신 결심한 이유...눈물 펑펑 ('조선의 사랑꾼')

[OSEN=김수형 기자]가수 배기성과 아내가 결혼 9년 만에 2세를 고민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기성. 이은미 부부가 출연했다. 배기성은 결혼 초를 떠올리며 “결혼 전에는 무조건 아이부터 낳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결혼 후 생각이 달라졌다고. 그는 “둘이 여행 다니고 사는 게 너무 좋았다. 아이 없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결혼을 늦게 했고, 시험관 시술도 알아봤지만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내 역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체력은 객기로 버티면 된다’는 스타일이다. 가족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오빠가 나보다 더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남편 없이 못 살 것 같은데, 아이를 낳으면 나랑 아이만 남을까 봐 무섭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을 잃을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난다는 진심이었다. 하지만 배기성의 마음도 달랐다. 그는 “아내가 나보다 12살 어리다”며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아내가 혼자 외로울 것 같다. 친인척도 많지 않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서로 다른 이유지만 같은 마음에서 출발한 2세 고민.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속에서 또 한 번 인생의 선택 앞에 서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09.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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