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철벽이 아니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또 실점의 빌미를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다. 승점 60점의 뮌헨(19승3무1패)은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전 또 치명적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의 빌미를 줬다. 김민재는 수비수 최하 평점 6.4에 그쳤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세우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를 배치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가 맡았고,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구성됐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켰다. 프랑크푸르트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라스무스 회이룬을 두고 2선에 다후드와 도안을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4분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10분에는 디아스가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선제골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파블로비치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흐름을 탄 바이에른은 4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올리세의 코너킥을 스타니시치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바이에른의 완벽한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5분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이토 히로키가 투입됐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3분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케인이 키미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프랑크푸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케인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르카르트가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막판 김민재의 치명적 실수가 또 나왔다. 후반 42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걷어내려던 공이 칼리뮈앙도의 강한 압박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점수는 3-2,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렸다. 만약 뮌헨이 동점골을 내준다면 김민재의 실책이 곧바로 승점 -2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프랑크푸르트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케인의 멀티골과 세트피스 집중력이 빛났다. 하지만 김민재를 비롯해 뮌헨의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는 숙제로 남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1. 10:41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450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장 먼저 통과한 선수는 ‘후배’ 김길리다. 김길리는 2분32초076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은메달, 동메달은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가 차지했다. 그는 “정말 후회없는 경기를 해서 너무 기쁘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많은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많은 분이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도와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비록 3연패는 놓쳤지만 은메달을 추가해 한국 올림픽 새 역사를 썼다. 7번째 메달로 동·하계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9일 단체전에서 금메달, 이후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웃으면서 끝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그동안 해온거 생각하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너무 후련하게 끝낸 것 같아서 기쁘다”며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잘 버텨 와줘서 스스로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잘할 수 있었던 건 주변에서 정말 많은 분,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은메달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한 최민정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매 대회마다 흔들림 없는 기량과 불굴의 투지로 대표팀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온 그의 여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역사다”고 축하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개인전 첫 메달의 기쁨과 동시에 김수녕(양궁·금4, 은1, 동1), 진종오(사격·금4, 은2),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금2, 은3, 동1)을 넘어서게 됐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1. 10:40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왕옌청(25)이 한국 야구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해냈다. 왕옌청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신민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왕옌�은 국가대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인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도영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은 왕옌청은 구자욱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노시환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사 1루를 만들었다. 문현빈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사 1루 위기를 실점없이 끝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에는 박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25구를 던진 왕옌청은 최고 시속 149km 빠른 공을 던지며 대표팀 타선을 잠재웠다. 직구(13구), 슬라이더(5구), 투심(4구), 커브(2구), 포크(1구)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투구 감각을 조율했다. 왕옌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주에 있을 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피치컴을 처음 써봤는데 아직 많이 적응을 해야할 것 같다. 원래 2월에는 이정도까지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트레이너 코치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코치님은 좋다고 해주시는데 아직은 내가 원하는 정도까지는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등판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했다. 류현진은 직구(12구), 체인지업(4구), 커터(2구), 커브(2구)를 구사하며 한화 타선을 2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틀어막았다. 한화 프랜차이즈 에이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왕옌청은 “어제 류현진 선수와 통화를 하면서 오늘 선발투수로 나간다는 것을 들었다. 얘기를 듣자마자 정말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너무 긴장을 해서 지금 통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웃었다. 류현진은 “내가 아직 한화 단체방에 들어가 있는데 오늘 경기 라인업이 쫙 나왔다. 그런데 마침 박상원 선수와 통화를 하는데 왕옌청 선수도 같이 있어서 같이 잘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오늘 던지는 모습을 보니 좋은 것 같다. 몸을 잘 만들었다”며 왕옌청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커터성으로 휘는 직구를 던지는 왕옌청은 “오늘 평소 보다 공이 더 휘었는지는 데이터를 봐야 알 수 있다. 그냥 눈으로 봤을 때는 커터처럼 조금 휘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걸 고치고 싶은데 동료들과 코치님들은 이 공도 많이 좋다고 한다. 연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KBO리그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대만 선수로 한국에 온 왕옌청은 “호주에서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올해 목표로 첫 번째는 한국시리즈 우승, 두 번째는 150이닝 던지기를 적었다. 이렇게만 하면 올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목표를 내걸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21. 9:40
[OSEN=홍지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주말의 시작과 함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여자 1500m 김길리 선수의 금메달과 최민정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글을 썼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먼저 이준서(성남시청)-황대헌(강원도청)-이정민(성남시청)-임종언(고양시청)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A에서 6분52초239를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값진 은메달이었다. 네덜란드가 금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남자 5000m 계주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 대통령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이정민, 이준서, 임종언, 신동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계주 메달에 이어 남자 계주도 메달을 추가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와 최민정(이하 성남시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통령은 “여자 1500m 경기 또한 대단했습니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세 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또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취다. 김길리 선수의 앞날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축하했다. 최민정이 2분32초450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은메달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한 최민정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매 대회마다 흔들림 없는 기량과 불굴의 투지로 대표팀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온 그의 여정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역사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21. 9:20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올 시즌 ‘도루 저지’에서 다시 리그 최강 어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원은 올 시즌 한국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도루 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과제로 언급했다. 박동원은 스프링캠프 출국 때부터 “도루 저지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배터리 코치님을 만났는데, 일본에서 야구하면서 자라왔던 환경이 다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지난해 67개의 도루를 허용하고, 18차례 도루 저지에 성공했다. 도루 저지율 21.2%였다. 그런데 10개 구단 주전 포수들 중에서 도루 저지율 7위였다. 장성우(9.6%), 유강남(8.3%)가 10%도 안 됐고, 20%를 살짝 넘는 하위권이었다. LG 유니폼을 입고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안정적인 투수 리드를 인정받았으나 도루 저지는 아쉬웠다. 박동원은 2022년 도루저지율 35.5%로 최상위권이었다. 그런데 LG와 FA 계약을 맺고서 도루저지율이 2023년 18.6%, 2024년 25.0%, 2025년 21.2%로 평범해졌다. # 2025시즌 10개 구단 주전 포수 도루저지율 NC 김형준 35.6% 키움 김건희 34.1% SSG 조형우 28.2% 두산 양의지 25.8% KIA 김태군 25.3% 한화 최재훈 23.7% LG 박동원 21.2% 삼성 강민호 13.3% KT 장성우 9.6% 롯데 유강남 8.3%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3주 정도 시간을 보낸 박동원은 도루 저지 훈련에 대해 “지난해 송구를 짧게 던져서 바운드 송구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 길게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야수들이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송구를 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구에서 어떤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을까. 박동원은 “공을 너무 강하게 끊어 던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송구가 짧아지는 경우가 있어서, 캐치볼 때부터 길게 던지는 부분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일본인 스즈키 배터리 코치는 어떤 스타일일까. 박동원은 “감정 기복이 크지 않으시고, 선수들을 많이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신다. 처음 만난 만큼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해서, 제 고집보다는 신인 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과 다른 훈련 방식도 있을까. 박동원은 “핸들링 훈련을 새롭게 하고 있다. 숏바운드 공을 애매하게 던져주면 손으로 쳐내면서 막는 훈련인데, 몸보다 손이 더 빠르게 반응하도록 하기 위한 것 같다. 예전엔 많이 안 해봤던 훈련이다”고 소개했다. 또 박동원은 “스즈키 코치님이 특별히 더 강조하는 건 없고, 오히려 운동량을 배려해 주시는 편이다. 팀 수비 시간에는 다 같이 소화하고, 엑스트라 운동을 조금 조절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박동원은 WBC 국가대표팀에 뽑혀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표팀의 2차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한 박동원은 WBC는 첫 참가를 앞두고 있다. 박동원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대표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훈련하다 보면 배울 점이 많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준비 과정을 보면서 저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1. 9: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준수가 회사 대표로서 고충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과 김준수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사이버트럭을 타고 회사를 찾았다. 현재 회사 대표인 김준수는 “전 회사에서 나오기 2년 전부터 양해를 구하고 결정권을 자주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정도 해보니까 회사 설립해도 문제없겠다고 했다. 계약 끝나자마자 독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차린다는 소문이 나서 같이 하자는 연락이 많이 왔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보고 점차 식구들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김준수의 촬영에 도시락 선물을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월급을 안 받는다고 밝히며 “제가 버는 수입도 있으니.. 대표 월급 때문에 오해 사기 싫어 월급, 법인 카드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편한 게 있냐는 질문에는 “가끔은 미팅 자리를 나갔을 때 제 개인 카드를 많이 쓴다. 그럴 땐 법인 카드 정도는.. 물러야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외출에 나섰다. 김준수는 공포 체험 덕후라며 손준호, 김소현과 함께 체험할 귀신의 집을 예약했다고 밝히기도. 공포에 떠는 이들과 달리 김준수는 "나이스"를 외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준수는 뮤지컬 '비틀주스' 공연에 나섰다. 우스꽝스러운 연기와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은 물론 '전참시' 패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1. 8:53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과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모두가 기다리던 순간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MLS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전설인 메시와 아시아 축구의 전설 손흥민이 마침내 격돌하는 무대이기 때문. 이 때문에 경기 장소도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니라 더 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77000석 규모의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정해졌다. 커리어를 통틀어 딱 두 번 적으로 만났던 둘은 각각 바르셀로나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만났던 2018-2019시즌 이후 8년 만에 미국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상대 전적은 메시가 1승 1무로 앞서고 있다. 만약 LAFC가 이긴다면 손흥민의 상대전적 첫 승리가 된다. 당연히 MLS 사무국이 거는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 MLS 공식 홈페이지 스페인어판(멕시코)은 "손흥민 vs 메시, 불가능해 보였던 경기가 MLS에서 현실이 되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LS는 "한때 이 경기는 불가능해 보였다. 손흥민 vs. 리오넬 메시. 수년 동안 이 맞대결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나 가능한 장면이었다. 유럽의 한 장면처럼, MLS의 레이더 밖에 있던 그림이었다. 2019년 두 선수가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맞붙었을 당시, 미국 리그는 둘 중 누구에게도 선택지에조차 오르지 않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리고 오늘, 이 맞대결이 2026 시즌 'MLS is Back'의 공식 개막을 장식한다. 손 vs. 메시의 대결은 향수가 아니다. 그것은 리그의 현재이며 MLS가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증거"라며 "이제 글로벌한 야망은 타지에서가 아니라, 이곳에서 펼쳐진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별들의 전쟁'을 수놓던 맞대결이 미국으로 옮겨온 역사적인 순간. MLS는 "한때 이 대결은 철저히 엘리트 무대의 전유물이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메시는 지구 최고의 선수로서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었다"라며 "그건 유럽의 찬가였다. 런던과 바르셀로나의 밤이었다. 세계 축구의 중심이었다"라고 감격했다.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한 뒤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손흥민의 파급력도 집중 조명됐다. MLS는 "만약 MLS is Back 가운데 리그의 글로벌 확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에디션이 있다면, 바로 이번 시즌일 것"이라며 "손흥민은 지난해 중반 LAFC에 도착했다. 메시와 결은 달랐지만, 영향력은 결코 약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몇 주 만에 리그 유니폼 판매를 선도했고, 아시아 시장을 다시 움직였으며, 유럽의 시선을 더 끌어왔고, LAFC의 공격 색채를 바꿔 놓았다. 한 명(메시)은 글로벌 현상의 공고함을 상징한다. 다른 한 명(손흥민)은 MLS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목적지가 아니라, 대륙을 움직이는 스타들이 모이는 교차점임을 확인해준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만남은 단순한 한 경기가 아니라 MLS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이야기. MLS는 "시즌 개막을 함께 여는 이 둘은 단지 경기의 격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기준을 끌어올린다. 세계 규모를 상정하는 리그의 공식 발표"라며 "2026년 둘의 재회는 다른 대륙에서 이뤄진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77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역시 언급됐다. MLS는 "경기는 역사적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올림픽 경기장. 미국 스포츠의 상징. BMO 스타디움이 아닌 이곳으로 장소를 옮긴 결정, 그리고 LA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구장을 변경한 선택은 단순한 물류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메시지"라고 외쳤다. 제대로 흥분한 MLS의 찬사는 끝날 줄 몰랐다. MLS는 "이 경기는 평범한 개막전이 아니다. 선언이다. 그리고 MLS에서 전례 없는 맞대결"이라며 "이것은 단지 축구가 아니다. 90분간 펼쳐지는 팝 컬처다. 리그를 최대치로 세계화하는 두 현상의 충돌이다"라고 엄청난 수식어를 나열해 갔다. 아울러 MLS는 "양국 대표팀의 주장들.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얼굴, 그 ‘넘버 원’. 그리고 K-팝 스타에 비견되는 한국의 아이콘. 이보다 더 글로벌한 해를 상징할 인물이 또 있을까?"라고 물으며 "손흥민 vs 메시는 단지 팬들을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을 움직이고, 문화를 움직이고, 여러 언어로 동시에 대화를 움직인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경기를 미국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히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기대하는 모양새다. MLS는 "단순히 시즌 초반의 한 경기가 아니다. 10년간의 변화를 압축한 하나의 이미지"라며 "불가능했던 것은 손과 메시가 다시 맞붙는 일이 아니었다. 불가능해 보였던 것은, 그것이 여기에서 일어나는 모습이었다"라고 자부했다. 끝으로 "이제 MLS에서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현실이 된 지금, 공기 중에 남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MLS는 이미 글로벌하다. 손흥민 vs 메시는 한 시즌을 열 뿐만 아니라 미국 축구 역사에서 새로운 차원을 연다"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LS, LAFC, 인터 마이애미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1. 8:50
[OSEN=서정환 기자] 중국귀화의 결과는 결국 토사구팽이었다. 2026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중국 쇼트트랙을 향해 현지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귀화한 린샤오쥔(30, 임효준)을 둘러싼 책임론이 고개를 들며 ‘귀화 카드’ 자체에 대한 회의론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중국은 21일 열린 2026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5위에 머물렀다.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대한민국이 은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캐나다가 4위, 중국이 5위에 그쳤고 벨기에, 일본, 헝가리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쇼트트랙은 끝내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쑨룽이다. 1500m에서는 쑨룽과 류샤오앙이 결승 도중 넘어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혼성계주 4위, 여자 500m 결승 진출 실패 등 전반적인 성적 부진이 이어졌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인물은 린샤오쥔이었다. 한국명 임효준으로 잘 알려진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과의 사건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며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그는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국적 변경 후 올림픽 출전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8년 만의 올림픽 무대 복귀였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린샤오쥔은 개인전과 계주 모두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비싼 대가를 치르고 귀화시켰지만 소득이 없다”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린샤오쥔을 중심으로 한 전력 구성이 오히려 세대교체를 지연시켰다”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처럼, 영웅으로 맞이했던 귀화 선수를 향한 시선은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금메달 0개의 충격 속에서 중국 쇼트트랙은 방향 전환의 기로에 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1. 8: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종서가 서태지의 직언에 상처를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까운 사람이 제일 무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가까운 사람의 말에 상처받은 적 없냐”는 질문에 “딱 한 사람이 생각났다. 서태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종서는 서태지와의 인연에 대해 “서태지는 형제, 가족보다 더 가까웠던 사이다. 어린 시절 모든 순간 같이 했다. 서태지가 고등학생때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시나위 밴드에서 보컬과 베이시스트로 인연을 맺었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서태지가 사회인이던 김종서를 매우 따랐다고 전했다. 김종서는 “앨범 만들면서 곡을 쓰면, 그건 극비 사실인데 그걸 들려줄 정도로 신뢰하는 사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슬럼프를 많이 겪는 힘든 시기였다. 어렵게 음악을 완성해서 서태지에게 먼저 들려줬다. 그런데 서태지가 ‘솔직히 형 귀에 하나도 들어오는 게 없어’라고 말했다. 걔가 평소에 그렇게 이야기할 친구도 아니고, 그런 성격도 아닌데, 훅 들어왔다. 어릴 때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친구가 자기가 잘났다고 그러는건가, 상처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김종서는 당시를 떠올리며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사실은 어떻게 보면 제가 들키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부분들을 들킨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왜냐면 대충했고, 열심히 안했거든”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종서는 “앞에서는 발끈했지만, 집에와서 생각하며 들켰구나 했다. (서태지가) ‘이 형 이렇게 놔두면 안되겠다. 내가 악역이 되더라도 직언을 해야겠다’ 했던 것 같다. 이걸 시간이 흘러서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현이가 “이후에 다시 바꾼 곡에 대한 감상평도 들었나요?”라고 묻자, 김종서는 “‘이거지’라고 했다. 타이틀곡을 다시 쓰고 다듬어서 9집 앨범이 잘 나왔다. 그 타이틀곡 ‘별’도 그렇게 나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김종서는 “그 이후로는 다시는 먼저 들려주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1. 8:48
[OSEN=손찬익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의 연습경기 시리즈를 성사시키며 실전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전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성사 배경에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해외기획 총괄 조민기 매니저의 공조가 있었다. 데이비슨은 “선수 생활을 하며 쌓아온 인맥을 팀을 위해 쓰고 싶었다. 투손에서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MLB 관계자들에게 직접 연락했다”며 “그 결과 세 팀과의 평가전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시즌에도 팀에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해 왔다. 이번 일정이 팀 성장에 보탬이 돼 기쁘다. 세부 조율 과정에서 운영팀과 조민기 매니저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공을 돌렸다. 조민기 매니저는 “지난해 CAMP 2 이후 평가전 기획을 두고 데이비슨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는데, 그가 ‘인맥을 총동원해 추진해 보겠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했고 실제로 MLB 단장과 프런트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연결해 컨택 포인트를 만들어줬다. MLB는 KBO보다 시즌 준비 일정이 늦어 세부 조율을 2월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답사 과정에서도 데이비슨의 존재감은 컸다. 조 매니저는 “방문 구단 직원들과 동료들이 그를 반기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훌륭한 팀원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미팅 자리에서도 NC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강하게 드러냈다”며 “그동안 많은 외국인 선수를 만났지만 특히 배려 깊고 영리한 동료다. 언젠가 선수 생활을 마치더라도 계속 함께하고 싶은 인재”라고 극찬했다. 한편 NC는 이번 평가전을 단순한 실전 감각 점검 이상의 일정으로 보고 있다. 경기 전후 구장 사용과 훈련 시간까지 확보해 투수 운용 테스트와 전력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미국 캠프는 환경은 뛰어나지만 평가전 상대 확보가 숙제로 남아 있었는데, MLB 3개 구단과의 시리즈를 성사시키며 훈련 완성도를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수준 높은 MLB 구단들과의 실전 중심 경기는 CAMP 2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갖춘 상태로 새 시즌 개막에 돌입할 수 있는 전력 구축의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이번 CAMP 2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시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과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시즌 경쟁력을 가늠할 시험대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는, 팀을 위해 인맥까지 내놓은 한 외국인 타자의 진심이 있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21. 8:38
[OSEN=이상학 객원기자] LA 다저스에서 가장 오래 뛰고 있는 현역 선수는 거포 내야수 맥스 먼시(35)다. 18년을 몸담았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은퇴하면서 먼시가 이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2017년 4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다저스와 인연을 맺은 먼시는 어느새 10년차가 됐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9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먼시의 팀에 대한 애정이 없었으면 롱런도 불가능했다. 먼시는 다저스와 무려 4번이나 연장 계약했다. 2020년 2월 3+1년 26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2년 8월 1+1년 1350만 달러, 2023년 11월 2+1년 2400만 달러에 이어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1+1년 1000만 달러에 또 다저스와 연장 계약했다. 2027년 연봉 700만 달러에 2028년 1000만 달러 구단 옵션(바이아웃 300만 달러)이 붙은 조건. 다저스에서 최소 10시즌 보장받았았다. 먼시가 연장 계약을 받지 않았더라면 시즌 후 FA로 더 큰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30대 중반으로 나이가 적지 않아 장기 계약은 어려워도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다음 가는 3루수로 인정받고 있어 다저스와 맺은 조건보다 훨씬 더 좋은 계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먼시는 다저스의 헐값 제안을 또 받아들였다. 지난 21일 ‘다저스 테리토리’와 인터뷰에서 그는 시즌 전 일찌감치 연장 계약한 이유에 대해 “프런트 오피스와 쌓아온 관계, 여기서 내 위치와 역할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가족 같은 익숙함이다. 모든 면에서 쉬운 결정이었다. 돈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는 걸 알고 있지만 내가 어디로 가고 싶겠나?”라며 “다저스는 최고 야구팀이다. 매년 우승할 기회가 있다. 난 여기서 유산을 쌓아왔다. 왜 다른 곳으로 가고 싶겠나? 욕심 때문에 그러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말하고 싶은 건 가족이다”고 이야기했다. “내 아이들은 LA에서 태어났고, 아이들이 아는 건 오직 다저스뿐이다. 다저스타디움을 알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안다. 모두를 사랑한다. 아이들이 평생 알고 지낸 유일한 집 같은 곳에서 조금 더 많은 돈을 좇으려고 나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말이 안 된다. 무엇보다 내가 야구를 한 궁극적인 이유는 경쟁하고 이기기 위해서다. 다저스야말로 그걸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내게는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 우승 반지 몇 개를 더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고,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 팀.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사장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21일 ‘파울 테리토리’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는 10~11년 전부터 ‘목적지가 되는 구단’을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승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선수들과 소통 방식, 솔직한 접근법, 가족들을 대하는 방식, 정보를 개발하고 공유하는 방식은 통제할 수 있다. 선수들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다저스에 가고 싶다’고 갈망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추진력이다”고 말했다. 모든 선수들이 선망하는 팀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진심으로 선수를 대하는 다저스 프런트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 먼시는 “새로 온 선수들마다 다저스가 선수들을 얼마나 잘 대우하는지, 가족들을 얼마나 잘 대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런트 오피스가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듣고 경기장을 리모델링하고, 클럽하우스 모든 것이 선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한 사람으로서 대우받고 있다는 점이 많은 선수들에게 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다저스에서 은퇴를 꿈꾸는 먼시는 이제 팀 최고참으로서 문화를 이어가야 하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그는 “내가 처음 여기에 왔을 때 커쇼가 행동 그 자체로 리더십 역할을 했다. 말로만 한 게 아니라 그가 훈련을 준비하는 방식과 열정이 내게 전염이 됐다. 항상 커쇼가 하는 걸 본받으려고 노력했다. 그는 최고였고, 그런 선수가 열심히 하면 나도 열심히 해야 한다. 매일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매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모범을 보여주면서 가능한 즐거움을 많이 가지려고 했다. 커쇼가 이 클럽하우스의 본보기 같은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먼시는 “이제 커쇼가 남긴 본보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젊은 선수들에게 진정한 다저스 선수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한다. 커쇼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그 유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매일 나와서 가능한 열심히 훈련하고 매일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누군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본보기가 되고 싶지 않다. 경기장에 나서면 중요한 것은 팀이지, 개인이 아니라는 걸 항상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21. 8:32
[OSEN=서정환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의 박지우(28, 강원특별자치도청)가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 스타트 준결승에서 2조 3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우는 스프린트 포인트 20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인 박지우는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생애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준결선 1조에서 10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1. 8:31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가 호주 멜버른에서의 마지막 실점 점검을 마쳤다. 사우어는 21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황재균은 "직구 구위가 굉장히 좋다"며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7년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사우어는 2024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통산 24경기 등판해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 1경기 포함 10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는 등 여전히 빅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었지만, KT와 총액 95만 달러 조건에 KT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1회말 선두 다리오 고메즈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사우어는 2번타자 모건 맥컬러프를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 과정에서 발 부분에 공을 맞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우어는 계속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는 호수비 도움을 받고 대릴 조지를 3루수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4번타자 캘빈 에스트라다에게 1볼-노스트라이크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으면서 2점을 잃었다. 멜버른 볼파크는 외야 담장이 좌우 91m, 가운데 113m의 작은 구장임을 감안해야 하는 타구. 사우어는 5번타자 그렉 버드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정리했다. 2회말에는 선두 조던 시켓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고, 조 델루카에게 볼카운트 2-2에서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1사 주자 1루. 사우어는 제이든 킴에게는 풀카운트 끝에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사우어는 계속된 0-2에서 3회말부터 아시아쿼터 스기모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스기모토는 1이닝을 퍼펙트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로만 쿠테 1루수 땅볼, 고메즈 헛스윙 삼진, 맥컬러프 유격수 뜬공으로 가볍게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21. 8: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준수가 남다른 차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과 김준수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사이버트럭 1호 소유자. 김준수는 “오랜만에 (이 차를 보고)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오더라도 늦게 오거나 안 올 수도 있다더라. 직수입으로라도 타봐야겠다 (싶었다). 직수입하고 나니 1호더라”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금액이 더 들었다. 지금 가격의 두 배다. 그때는 정식으로 안 들어온다고 해서 가치를 생각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기다렸을 것이다. 저처럼 그러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차 전체 도색을 했다며 “한 개밖에 없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금색으로 도색을 했으며 평소에도 금색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집도 금색으로 채웠으며 “가구에 금이 함유되어 있는 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슈퍼카 마니아로 알려진 김준수는 “지금은 테슬라만 5대 있다. 부모님 사드린 것까지. 예전에 산 건 다 팔았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이런 삶 한 번 살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1. 8:18
[OSEN=고성환 기자] 선배 최민정(28)과 후배 김길리(22, 이상 성남시청)기 나란히 울음을 참지 못했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자신의 3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로 들어오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이었다. 김길리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전 우승까지 일궈내며 1000m 동메달과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 챔피언 최민정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쇼트트랙 역사상 첫 개인 종목 3연패라는 대기록은 놓쳤지만, 후배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김길리와 최민정은 레이스 중반까지 나란히 중간 위치에서 달렸다. 그러다가 최민정이 7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2위까지 올라섰고, 김길리가 뒤이어 3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둘은 결승선 3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매섭게 치고 나왔다. 선두 커린 스토더드(미국)를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거의 동시에 제치며 금메달 경쟁을 벌였다. 힘이 조금 더 남아있던 김길리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가장 먼저 들어왔고, 최민정이 두 번째로 들어왔다. 최민정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김길리를 꼭 안아줬다. 이번 은메달로 최민정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역사상 최다 메달 획득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1500m와 2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과 1000m·3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자신의 통산 올림픽 메달을 7개로 늘렸다. 이전까지는 양궁의 김수녕, 사격의 진종오,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승훈(이상 6개)이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민정이 7개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선배들을 뛰어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이경(금메달 4개·동메달 1개)과 함께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최민정이 다시 올림픽 포디움에 오르는 모습을 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다. 시즌 준비하면서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았고, 마음도 힘들었다.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생각했다. 경기를 마치고도 마지막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제 올림픽에서 날 보지 못할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최민정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후회 없는 경기를 해서 너무 후련하다. 그냥 여러 감정이 교차해서 눈물이 나온다"라며 "자연스럽게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그런 생각이 들게 됐다. 이번 시즌 아픈 곳도 많았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데 여러 가지로 힘들었다. 발목도 좋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가장 좋았던 순간으로는 "지금"을 꼽았다. 최민정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지금이 가장 좋다. 원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1500m 2연패를 했던 순간이었는데, 7개 메달을 되돌아보면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오늘 은메달이 더 가치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정은 후배 김길리에게 '에이스' 계보를 물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림픽 무대와 작별을 고했다. 그는 "라커룸에서 '길리가 1등이라 더 기쁘다'고 했다. 1500m 금메달을 이어줬으니 한결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나도 전이경, 진선유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다. 길리도 나를 보며 꿈을 키우고 이뤄내고 있다. 뿌듯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를 들은 김길리도 눈물을 뚝뚝 흘렸다. 먼저 그는 "3000m 계주 다음으로 금메달을 따고 싶었던 종목이 제 주 종목인 1500m였다.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활짝 웃었다. 자신의 우상이자 존경하는 선배인 최민정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기에 기쁨은 더 컸다. 김길리는 "(최민정) 언니랑 같이 포디움에 오르고 싶었다. 같이 올라서 너무 좋다. 어릴 적 존경하던 선수랑 같이 레이스하며 이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밝게 미소 짓던 김길리는 최민정의 올림픽 은퇴 소식에 깜짝 놀랐다. 그는 "진짜요?"라며 되물은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길리는 "(언니가)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 끝나고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나도 언니가 고생한 걸 너무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제 최민정으로부터 여자 대표팀 에이스의 무게를 넘겨받은 '람보르길리' 김길리. 그는 "(최민정) 언니를 바라보며 훈련했고, 많이 배웠다.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1. 8:15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신인 외야수 오재원(19)에 대해 1군에서 통할 선수라며 호평했다. 김경문 감독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누가 주전이냐는 것이 아니다. 오재원이 1군에서 쓸 수 있다는 합격 판정이 나왔다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올 시즌 주전 중견수를 찾는 것이 스프링캠프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주전 중견수를 육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 중견수로 활약한 외국인타자 루이스 리베라토를 요나단 페라자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2024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페라자는 타격에서는 분명 강점이 있지만 수비에서는 약점이 있던 선수다. 주전 중견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호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이 좋은 첫 인상을 남겼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오재원은 한화가 두 번째로 높은 순번으로 투수를 지명할 수 있었음에도 포기하고 지명했을 정도로 큰 기대를 안고 있는 유망주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호주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 3연전에 모두 출장한 오재원은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재원이 유력한 주전 중견수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김경문 감독도 오재원을 1군에서 쓸 수 있다며 그 잠재력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아직 주전 중견수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김경문 감독은 “이원석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 타격 컨디션은 정확하게 보면 오재원이 더 좋다. 그렇지만 이원석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원석을 먼저 기용했다. 내일 연습경기에서는 오재원이 먼저 나갈거다. 그렇게 계속 경쟁을 하면서 개막전에 가까워졌을 때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먼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석은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34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시즌은 없지만 꾸준히 백업 중견수로 뛰며 한화에서는 가장 많은 중견수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129경기 타율 2할3리(212타수 43안타) 4홈런 24타점 60득점 22도루 OPS .582를 기록했다. 오재원과 이원석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견수 문현빈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카드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문현빈은 3번 중견수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왜 다들 놀라는지 모르겠다”면서 “(문)현빈이는 호주 캠프에서 김경문 감독님과 얘기를 했을 때 중견수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다. 현빈이가 맨날 해민이와 붙어다니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중견수 문현빈도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치열한 주전 중견수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시즌 개막전 한화 중견수로 나설 선수가 누가 될지 팬들이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21. 8: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종서가 절친으로 알려진 김장훈의 기부 활동을 의심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종서와 김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김종서는 기부천사 김장훈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김종서는 “(김장훈의) 기부 규모가 정도를 넘지 않냐. 그래서 나는 지금도 의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가 “실제로 기부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냐, 아니면 그 돈이 어디서 났는지가 궁금했던 거냐”고 묻자, 김종서는 “(김장훈과 친하지 않았던) 4년 전까지는 의심이 심했다. 친해진 뒤에도 1년 정도는 의심의 촉을 세우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종서는 친해진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며, “실제로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 저는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못했는데, 친해진 뒤에는 저도 껴달라고 해서 같이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짜 착한 일을 하려고 그랬겠냐. 맞는지 떠보려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서는 1965년생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밴드 부활과 시나위 등 한국 록의 주요 그룹에서 보컬로 참여했다. 1992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1. 8:03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과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역사적인 첫 대결을 펼친다. LAFC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2026 MLS 1라운드에서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한다. 손흥민 대 메시의 미국 첫 대결 빅매치라는 점에서 흥행이 대폭발할 예정이다. 당초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경기는 수용인원 7만 7천석 규모의 메모리얼 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 ‘손흥민 대 메시’라는 빅매치의 판을 키우기 위해서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MLS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8승 1패 4무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열린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손흥민은 온두라스 팀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6-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단순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넘어선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수비 위치 선정, 볼 소유 유지와 압박 완화 등 섬세한 플레이가 동료들의 부담을 줄인다. LAFC 동료 응코시 타파리는 “그의 볼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 후반에도 중요한 순간에 압박을 덜어주는 플레이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LAFC는 손흥민이 팀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릴 ‘엘리트 매치-위너’라고 본다. 혼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지만, 주변 선수들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영향력은 팀 전체를 변화시킨다. LAFC 단장 존 소링턴은 “손흥민이 가진 인기 외에도,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다. 이제 풀 시즌 동안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MLS에서 메시와 맞설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 뿐이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개막전부터 충돌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1. 8: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김종서가 장기간 기러기 생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까운 사람이 제일 무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기러기 생활을 한 지 2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두 번 가족을 만나는데, 막상 가면 대화가 많지 않다.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만나면 머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성미는 “기러기 생활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데면데면해진다. 할 말도 줄어들고 아이들과 접점이 없어지면 남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공감했다. 김종서는 “가족끼리 이미 이야기를 다 하고 있어서 내가 끼어들 틈이 없다.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아빠는 모르니까’라고 한다”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장훈은 “이제 곧 다시 가야 하는데, 나한테 가기 싫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종서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1. 8: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나리 제과장이 최고 매출액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과 김준수가 출연했다. 김나리는 두쫀쿠 인기에 대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로 창업을 했다. 그때는 아메리칸 쿠키를 팔았다. 두바이 초콜릿이 유행하면서 손님이 ‘두바이 버전 쫀득 쿠키를 먹고 싶어요’ 하셨다. 시행착오 끝에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나리는 “동그란 모양의 형태를 만든 건 제가 최초다”라고 밝혔다. 김나리는 “1세대 쫀득 쿠키처럼 반죽 자체에 카다이프를 넣었다. 식감이 잘 안 살아서 분리해서 만들어봤다. 카다이프가 마르는 문제가 발생해서 반죽과 반죽 사이에 넣었다. 지금 같은 원형 상태가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저는 한 달 매출이 1억 3천, 1월 매출이 25억 나왔다고 밝혔다. 김나리는 “(최고 매출액인) 그날 3만 알을 만들었다. 다들 팔 근육이 좋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1.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