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LAFC 손흥민(34)의 최근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MLS 10경기서 무려 9골을 터트리며 대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손흥민은 지난 5경기 연속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전개에 기여했지만, 자신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손흥민을 상대로 한 팀들은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신체적 접촉과 거친 몸싸움까지 동원해 그의 활동 반경을 제한하고 있다. 그 결과 손흥민이 공을 자유롭게 잡고 슛까지 이어가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LAFC는 총 슈팅 31회, 유효슈팅 13회를 기록하며 경기 지배권을 쥐었지만, 상대 골키퍼를 뚫는 결정력은 부족했다. 손흥민이 만든 기회도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손흥민의 판단력과 연결 능력은 돋보였다. 단순한 패스가 아닌 공격 전환의 촉매 역할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공격 전개에서 팀을 조율하며 도움 기록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MLS에서 여전히 공격의 중심이자 핵심 연결고리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연속 무득점은 상대의 집중 견제와 팀 내 결정력 부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손흥민의 첫 골은 곧 터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3. 9:59
[OSEN=조형래 기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암시한 등판이 끝나고, 낙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이 아니었고 다시 최후의 마운드에 선다. 현재 대표팀의 좌우 원투펀치, 류현진과 곽빈이 8강 단판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총력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WBC 8강 토너먼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른다. 일단 1차 목표인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라운드 D조 4전 전승으로 올라온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만나 벼랑 끝 일전을 펼친다. 상대적인 전력이 열세인 것은 분명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조원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필두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등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마운드도 대단한데, 타선의 위력이 가공할 만 하다. 아울러 한국이 상대해야 할 선발 투수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 202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12탈삼진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WBC에서는 첫 경기인 니카라과전 선발 등판해 1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98cm의 큰 키에서 내려꽂히는 싱커가 최고 구속 159km를 자랑한다. 싱커 평균 구속이 154km에 달한다. 또 변화구로는 싱커와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있다. 한국 타자들은 이런 투수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도미니카공화국의 가장 무서운 요소는 타선이다. 1라운드 4경기 13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팀 타율 3할1푼3리 OPS 1.130 모두 1라운드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니카라과전 3홈런, 네덜란드전 4홈런, 이스라엘전 2홈런, 그리고 조 2위를 두고 격돌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4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우승후보의 위력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런 도미니카공화국의 핵타선을 상대해야 할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78승을 따낸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다.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선발 투수(2019년)였고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 등 2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 톱3에 오른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였다. 소토,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게레로 주니어, 마르테 모두 류현진의 최전성기가 어땠는지, 류현진이 어떤 투수인지 알고 있을 정도다. 류지현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전력 분석을 하고 나왔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다”라며 지면 탈락인 최후의 일전,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이라서, 류현진이기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1라운드 대만전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제 몫을 다하고 내려왔다.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실점했다. 5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한국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지만, 류현진 이후에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대만전처럼 또 다른 선발 자원인 곽빈이 역할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 내일이 없는 경기에서 총력전은 당연한 수순이다. 곽빈은 대만전 3⅓이닝 동안 2피인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97.9마일(157.6km), 평균 96.2마일(154.8km)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상대했다. 역시 피홈런 하나가 아쉬웠던 경기였다. 류현진과 곽빈의 조합은 도미니카공화국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데 효율적인 조합이 될 수 있다. 대만전 기준 류현진은 최고 90.2마일(145.2km), 평균 88.9마일(143.1km)의 패스트볼을 뿌렸다. 무엇보다 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과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으로 평가 받던 구종이었다. 이런 조합을 바탕으로 타이밍을 뺏고 그 다음 곽빈이 강속구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든다면 핵타선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도 있다. 대만전이 끝나고 류현진과 곽빈은 자신들이 이번 대회의 마지막 등판을 마친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낙담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모두가 기적을 만들었고 류현진과 곽빈의 대만전 등판이 마지막이 아님을 알렸다. 다시 한 번 기적을 위해서는 희망회로를 많이 돌려야 한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과 원투펀치 모두 내일이 없다. 과연 한 번 더 얻은 기회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13. 9:40
[OSEN=김수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컴백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4일 새벽, 제이홉이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함께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에 한창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제이홉과 정국이 함께 찍은 거울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연습실 바닥에 앉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제이홉과 그 옆에서 몸을 숙여 카메라를 바라보는 정국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케미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올블랙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컴백을 앞두고 한층 진지해진 분위기와 함께 팀워크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제이홉은 게시물에 “D-7”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총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무대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멤버들이 연습 현장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3. 9:28
[OSEN=고성환 기자] "코너 갤러거가 손흥민의 연봉을 대신 받고 있다니, 정말 믿기 힘들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갤러거(26)가 구단 레전드 손흥민(34, LAFC)보다 많은 돈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향후 3차례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며 자금 마련을 위해 주장 등 핵심 선수들의 매각도 열어둔 상태"라며 토트넘의 향후 계획을 귀띔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이적시장 실패와 핵심 선수들의 장기 부상이 맞물리면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공수 양면에서 삐그덕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급하게 데려왔으나 4전 전패다. 그 결과 토트넘은 리그 5연패, 구단 역사상 첫 6연패에 빠지면서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7승 8무 14패(승점 29)로 20개 팀 중 16위. 17위 노팅엄 포레스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28)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강등이 현실로 다가온다. 토트넘은 벌써 다음 이적시장 계획을 구상 중이다.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포함한 주축 선수들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둔 모양새다. 로메로는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지만, 이번 시즌에만 3번이나 퇴장당하는 등 규율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갤러거는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상적으로 그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와 별개로 갤러거를 선수단 개편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것. 현재 갤러거는 지난 시즌 손흥민 이상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급은 무려 20만 파운드(약 3억 98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10년간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이 수령하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7700만 원)보다 높다. 아무리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팀을 떠났다지만, 과도한 임금 체계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애초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갤러거를 3500만 파운드(약 696억 원)나 들여 영입한 선택 자체가 의문이다. 실제로 갤러거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뒤에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 정작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고전하며 비판받았고, 주장으로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억지 트집까지 잡혔다. 그러나 손흥민이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상황. 한 토트넘 팬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이 떠나야 한다고 말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 지난 시즌 그는 부상 속에서도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목소리 높여 호응을 받았다. 해당 팬은 "손흥민이 가진 이런 요소는 훈련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가 받던 존중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따라 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나는 벤 데이비스를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만, 경기 안팎에서 손흥민이 팀에 제공할 수 있는 게 훨씬 더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갤러거가 손흥민의 연봉을 대신 받고 있다니, 정말 믿기 힘든 일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홋스퍼 HQ' 역시 "토트넘은 갤러거와 관련해 큰 실수를 저지르려 한다. 그는 단연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실패 사례다. 토트넘이 과도한 금액을 지불해 데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러거는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이 지키려는 선수 목록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팀의 주전으로서도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갤러거 영입 자체가 전형적인 패닉 바이였다"라고 비판했다. 결론은 갤러거를 빨리 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홋스퍼 HQ는 "갤러거는 파페 사르보다도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르는 토트넘 내부에서도 현재 '백업 자원' 정도로 평가받는 선수"라며 "결론은 분명하다. 갤러거를 팀에 남길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그의 높은 연봉을 정리하고 매각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3. 9:25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천성호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천성호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3루 수비에서 멋진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아냈다. 천성호는 1회 우익수 뜬공 아웃, 3회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1 동점인 6회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홍창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고, 오스틴의 2루수 땅볼 병살타 때 3루주자가 득점해 2-1이 됐다. 2사 3루에서 천성호는 3루주자로 있다가 문성주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자 재빨리 홈으로 달려 득점을 올렸다. LG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오지환의 안타, 이영빈과 이주헌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했다.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NC의 추격이 매서웠다. 7회말 신인 신재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시원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5-2로 추격했다. 1사 3루에서 한재환의 타구를 천성호가 잘 잡아서 3루주자를 묶어 놓고,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이후 서호철의 3유간 안타성 타구에 천성호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3루주자가 홈으로 뛰다가 재빨리 귀루하지 못했다. 천성호가 3루 베이스를 밟아 더블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다. 실점을 막아내는 슈퍼 캐치였다. 이후 LG는 8회말 수비 실책 등 3점을 허용해 5-5 동점이 됐다. 천성호의 수비가 패배를 막은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올해는 이재원과 천성호 두 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KT 위즈로 FA 이적한 김현수의 공백을 메울 두 선수를 주목했다. 천성호는 지난 12일 NC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경기 후 천성호는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캠프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어서 자신감이 좀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수비에서 외야수(좌익수)와 내야 유틸리티(3루수, 2루수)를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로 출장했다. 천성호는 "(작년에는 2루수, 전지훈련 연습경기간에는 외야수, 오늘은 3루수로 출장) 오늘은 3루수로 출전했는데, 내야는 항상 해왔던 포지션이기 때문에 3루수가 더 편하긴하다. 오늘 좋은 수비를 보인 부분보다 어제 경기 포함해서 수비에서 작은 실수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생각나고 아쉽다. 외야는 아무래도 경험이 적다보니 외야로 나갔을때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성호는 "오늘 경기는 비록 시범경기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부분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 좋은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드려서 시즌 시작하면 팬분들께 꼭 이기는 야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3. 9:10
[OSEN=이상학 객원기자] 공 하나 못 던지고 끝날 위기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깜짝 합류한 ‘은퇴 투수’ 클레이튼 커쇼(37)가 등판 없이 ‘라스트 댄스’를 마무리할 분위기다. 미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캐나다와 8강 토너먼트를 갖는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1일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혀 조 2위로 체면을 구긴 미국은 ‘경우의 수’를 잘못 계산한 마크 데로사 감독 실언 논란 속에 뒤숭숭한 분위기로 캐나다전을 맞이한다. 투수진에 변화가 생겼다. 예고대로 영국전 한 경기만 던지고 떠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함께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로열스), 라이언 야브로(뉴욕 양키스)가 빠졌다. 그 자리에 윌 베스트(디트로이트), 타일러 로저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팀 힐(양키스) 등 구원투수 3명이 합류했다. 로스터에 남아있지만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도 소속팀에 돌아갔고, 클레이 홈즈(뉴욕 메츠)도 곧 떠날 예정이다. 캐나다전에 승리하면 예비 투수 명단을 활용해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에이스 라이언은 당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허리 통증으로 낙마했다. 하지만 WBC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11일 시범경기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준결승, 결승을 위해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 라이언의 합류하면 커쇼가 로스터에서 제외된다. 데로사 감독은 지난 13일 공식 인터뷰에서 “8강전이 끝나면 커쇼가 빠진다. 라이언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며 “커쇼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주고 싶지만 지면 끝나는 상황이다. 불펜에 10명의 구원투수가 등판 준비를 마쳤다. (커쇼 등판) 가능성은 낮지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캐나다전에서 크게 지는 참사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커쇼의 등판 가능성은 극히 낮다. 지난 11일 이탈리아전에서 미국이 4-8로 뒤진 8회 커쇼가 불펜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지만 등판이 이뤄지진 않았다. 최소 실점률을 따져야 하는 경우의 수가 생겼고, 지는 경기라도 커쇼를 쉽게 올릴 순 없었다. 이제부터 지면 탈락인 토너먼트에서 커쇼가 등판하는 건 미국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 8강을 끝으로 중도 하차하는 결정적 이유다. 커쇼는 ‘은퇴 선수’ 자격으로 미국 대표팀에 깜짝 합류해 화제가 됐다. 대표팀 제의를 받은 뒤 급하게 몸을 만들었지만 상태가 좋을 리 없었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연습경기에 4회 구원 등판했으나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고 구속도 시속 87.4마일(140.7km)에 그쳤다. 조별리그 4경기 모두 등판 없이 끝났다. 16명의 미국 투수 중 유일한 미출장. 데로사 감독은 “비상시 유리창을 깨고 사용할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며 커쇼를 발탁했지만 1~2회에 무너진 선발투수는 없었다. 9-1 낙승을 거둔 지난 9일 영국전이 그나마 커쇼가 던질 수 있는 타이밍이었지만 데로사 감독은 다른 투수들을 썼다. 이렇게 커쇼가 등판 없이 WBC를 끝내면 허무한 마무리가 아닐 수 없다. 커쇼의 라스트 댄스를 기대한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도 아쉬운 결말이 될 수 있지만 의미가 없진 않다. 지난 1월 WBC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커쇼는 “내가 아예 투구할 필요가 없더라도 대표팀과 함께하고 싶다. 그저 이 팀의 일원이 되고 싶을 뿐이다. 위대한 팀의 일부가 되는 게 중요하다”며 개인적인 욕심보다 국가대표에 의미를 뒀다. 캐나다전 선발로 나서는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커쇼와 함께한 시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지난 13일 공식 인터뷰에서 웹은 “커쇼는 함께 있기만 해도 최고인 사람이다.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이지만 매우 겸손하다. 그와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그가 던지는 커브나 슬라이더를 따라할 순 없어도 어떻게 준비하는지 볼 수 있었다.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신난 모습이다. 정말 대단하다. 그와 함께하는 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다”고 커쇼의 존재감을 치켜세웠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3.13. 8:41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MVP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베네수엘라 강타자들을 만나게 됐다. 일본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된 일본 대표팀과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전 선발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야마모토다. 이마타 감독은 “야마모토가 선발이다. 그 이후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 어쨌든 지면 끝나는 경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것을 다음 경기까지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야마모토는 8강전이 열릴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전체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캐치볼과 불펜에서 약 30구의 투구 훈련을 진행했다. 야마모토는 1차 라운드 6일 대만전(도쿄돔)에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는 8강전을 앞두고 “이제 더 이상 패할 수 없는 경기가 된다. 팀이 하나로 뭉쳐 일본 야구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베네수엘라에는 야마모토와 승부를 기다리는 타자들이 있다. 특히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유독 야마모토 상대로 약했던 타자가 이번 WBC 대회를 통해 설욕을 노릴 듯하다. 베네수엘라에는 루이스 아라에즈,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특히 아라에즈는 지난 시즌 154경기에서 타율 2할9푼2리 181안타 8홈런 61타점 출루율 .327을 기록한 타자다. 그런 그가 지난해 야마모토와 승부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아라에즈는 야마모토 상대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단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WBC 대회에서 아라에즈의 타격감은 좋다. 비록 졌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D조 마지막 경기에서 1안타 2타점을 책임졌다. 볼넷도 하나 골랐다. 앞선 니카라과와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4-0 승리에 일조했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했다.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는 아라에즈 상대로 강했지만, 신경써야 할 타자다. 야마마토는 “여기까지 올라온 팀들은 모두 충분한 실력을 갖춘 팀들이다.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해서 최고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짐했다. 야마모토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대회 C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53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그는 이날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불펜 투구 후 야마모토는 “몸 상태도 매우 좋고, 폼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타선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13. 8:4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원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SSG 랜더스 일본인투수 타케다 쇼타(32)가 첫 시범경기 피칭에서 위용을 뽐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잉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투를 했다. 3이닝 4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일사천리였다. 1회 김호령을 중견수 뜬공, 박정우를 2루 땅볼로 잡고 카스트로는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도 나성범도 헛스윙 삼진, 김선빈은 중견수 뜬공, 오선우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도 탈삼진 1개를 겯틀여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8구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9개를 잡았다. 절묘한 제구를 앞세운 완급투구가 빛났다. 직구(13개) 스피드는 136~143km, 투심도 9개 던졌다. 106km짜리 아리랑커브를 10개나 던지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여기에 직구를 툭툭 던지니 타자들이 대응이 쉽지 않았다. 슬라이더(4개)와 체인지업(2개)도 곁들였다. 이숭용 감독도 "본인의 장점인 커브를 비롯해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타케다는 "전반적으로 제구가 잘 잡혀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특히 커브를 비롯한 모든 변화구가 원하던 곳으로 들어갔다. 현재 80~90% 정도까지 올라온 것 같고, 시즌 개막 전까지 남은 10~20%까지 완벽하게 만들겠다. 컨디셔닝에 각별히 신경 쓰며 준비해 온 과정이 잘 나타나고 있다. 한국 야구장 첫 경기 소감에 대해서는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서 관중석을 봤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우렁찬 응원 소리가 정말 신기하고 인상적이었다. 빨리 시즌이 열려 팬들로 가득 찬 구장 마운드에서 던지고 싶다"고 KBO 팬응원에 남다른 기대감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한국식 응원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한때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주축투수로 활약하며 66승을 따냈다. 최고 150km를 넘기는 강속구를 뿌렸지만 어깨수술을 받은 이후 구속이 눈에 띠게 떨어졌다. 대신 변화구와 제구로 승부를 펼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SSG는 관록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고 이숭용 감독은 일찌감치 4선발 보직까지 안겨주었다. 이 감독은 "NPB 베테랑 아닌가. 준비가 철저하더라. 열정적이고 꼼꼼하다. 스피드 올라가면 나쁘지 않다. 변화구 운용을 할 줄 안다. 예전의 150km는 나오기 어렵다. 145km 이상만 때려도 운용면에서 괜찮다. 미야자키 실전에서는 좀 긴장했다. 한국에서 다시 밝아졌다. 개막 4선발로 잘 맞출 것이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13. 8: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마침내 이토 준지를 만났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도쿄를 찾은 기안84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이토 준지 선생님을 강남 씨가 만나게 해준다고 했는데 진짜로 됐다. 그래서 일본에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안84는 이토 준지를 만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그는 “일본어 공부 되게 열심히 했다. 러닝 뛰는 시간만큼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만나는 시간을 내주셨는데 어리버리하면 안 되니까 할말 많이 좀 적어두고 연습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내가 진짜..서울대는 그래도 못 갔겠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리 뽑아둔 질문리스트를 꺼내 일본어를 공부한 그는 이어 이토 준지에게 선물할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님 이분 만화를 보고 자라와서 나중에 그림을 그렸었고 그래서 그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 드리면 좋겠다 해서 그림을 그렸다”라고 설명했다. 고민 끝에 특유의 화풍을 살려 그리기 시작한 기안84는 갑자기 파란색 물감으로 스케치를 덮더니 망설임 없이 채워나갔다. 이윽고 무려 2시간 반 동안 집중해 완성된 그림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님이 우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용돌이로 꾸몄다”라며 “저한테는 작가님이 우주 같기도 하고 소용돌이 처럼 빨아드리기도 하고 그런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민호는 “저 소름 돋았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실력도 실력인데 진심이 담기니까 다르다”고 감탄했다. 다음 날, 기안84는 자신만의 김치볶음밥을 요리해 이토 준지에게 대접할 도시락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성지라 불리는 아키하바라에 찾은 그는 이토 준지 만화를 구매한 뒤 강남을 만났다. 기안84는 “강남이 저는 일본에서 유명한 줄 알았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 모르는데 이토 준지 회사에 무작정 찾아가서 미팅 한 거다. 이토 준지 작가님이 외부 활동도 안하는데”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 “진짜 강남 형한테 진자 고마워해야 되는 게 같이 있었는데 새벽 4시까지 안자고 전화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윽고 이토 준지 회사를 찾은 기안84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과 대화를 나누던 중 들려오는 노크 소리. 마침내 기안84는 롤모델 이토 준지를 만나게 됐다. 그는 “이렇게 만나니 꿈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13. 8:19
[OSEN=정승우 기자] 조규성(28, 미트윌란)이 교체 투입 이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승부를 갈랐다. 폭우가 쏟아진 원정 경기, 노팅엄 포레스트가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미트윌란이었다. 미트윌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1-0으로 꺾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조규성이었다. 이날 조규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12분 교체로 투입된 그는 약 20여 분 만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35분 우스망 디아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머리로 받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디아오에게 공이 연결되기 전 이한범이 중원에서 볼을 이어주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조규성은 수비수와 경합 속에서도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 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이 한 방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며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오는 20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노팅엄의 흐름이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노팅엄은 강한 비와 바람이 몰아친 악조건 속에서도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엘리엇 앤더슨이 중원에서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이고르 제주스, 올라 아이나, 오마리 허친슨 등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초반에는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지만 무리요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후반 들어서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노팅엄의 공격이 이어졌고 아이나의 슈팅이 동료 모건 깁스-화이트에 맞는 등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발데마르 비스코프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는 등 미트윌란의 공격 기회는 많지 않았다. 노팅엄은 이날 무려 2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미트윌란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조규성의 헤더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조규성에게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이날 골은 올 시즌 공식전 7호 골이자 2026년 들어 처음 기록한 득점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헹크전 이후 약 석 달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약 33분 동안 볼 터치가 단 9회에 불과했다. 그 가운데 단 한 번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골로 연결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풋몹은 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경기 후 조규성은 득점보다 팀 승리를 강조했다. 미트윌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우리는 정말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경기력에서도 나타났다. 이번 승리는 팀 전체의 것이다. 모두가 승리할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동료를 먼저 언급했다. 조규성은 "디아오의 크로스를 칭찬하고 싶다. 나는 자유로운 위치를 만들기 위해 몇 번 움직였고 이후 헤딩으로 마무리했다"라고 돌아봤다. 최근 이어졌던 골 침묵을 끊어낸 점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최근 몇 경기 동안 골이 없었기 때문에 득점해 기쁘다. 하지만 이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에는 폭우가 쏟아지며 플레이 환경이 크게 악화됐다. 조규성은 "사실 지금도 춥다"며 웃은 뒤 "비가 정말 엄청나게 내렸다. 교체로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상대도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성의 시선은 이미 다음 경기를 향해 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감독님이 말했듯 지금 중요한 것은 다음 주 2차전이 아니라 당장 다가오는 리그 경기"라며 "오늘 밤은 이 승리를 즐기겠지만 내일부터 다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팅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미트윌란은 20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3. 8:17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해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4일 문근영은 소셜 계정에 “나를 힘나게 해주는 곰숑키들. 덕분에 무사히 첫공 올렸습니다. 정말 많이 고마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문근영은 연극 ‘오펀스’ 무대를 마치고 팬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항상 건강하고 막공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마무리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근영은 지난 10일 대학로 TOM 1관에서 열린 연극 ‘오펀스’에 출연했다. 문근영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건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약 9년 만이다. ‘오펀스’는 필라델피아 북부를 배경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문근영은 거친 세상으로부터 동생 필립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트릿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연극 ‘오펀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13. 8:12
[OSEN=한용섭 기자] 강해도 너무 강하다. 과연 우리 투수들이 막아낼 수 있을까. 한국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9년 2회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도미니카는 1라운드에서 니카라과(12-3 승), 네덜란드(12-1 승), 이스라엘(10-1 승), 베네수엘라(7-5 승)를 모두 제압하고 4전 전승으로 8강에 올라왔다. 일본, 미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경험도 풍부한 베테랑 류현진(한화)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빅리그에서 78승을 거둔 류현진이지만, 도미니카 핵타선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천상계’ 타선이다.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와 맞붙은 네덜란드의 앤드류 존스 감독은 “수 많은 라인업을 봤지만, WBC에서 이런 라인업이라니. 와,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존스 감독은 선수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며 통산 434홈런을 기록했다. 도미니카는 1라운드에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도미니카는 4경기에서 타율 3할1푼3리 40안타 13홈런 41득점 출루율 .458, 장타율 .672, OPS 1.130을 기록했다. 볼넷 33개, 삼진 23개로 무조건 홈런 스윙을 하는 것도 아니다. 타율, 홈런, 득점, OPS 등 팀 타격 8개 부문 1위다. 홈런 13개 중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오닐 크루스(피츠버그),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가 나란히 2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도 홈런 1방씩 터뜨렸다. 도미니카는 베네수엘라와 조 1위 결정전에서 선발 라인업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케텔 마르테(2루수) 후안 소토(좌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지명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 오스틴 웰스(포수) 헤라르도 페르도모(유격수)를 내세워 9회말 끝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교체없이 경기를 치렀다. 선발 라인업의 9명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9명이 기록한 홈런은 합산 264개나 된다. 1라운드에서 백업 외야수로 뛴 크루스는 3타수 2안타 2홈런을 기록했음에도 베네수엘라전에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과 8강전에서도 벤치 대기 신세일 것이다. 통산 335홈런 카를로스 산타나(애리조나)가 대타, 백업 1루수로 뛰고 있다. 백업 포수인 아구스틴 라미레스(마이애미)도 지난해 21홈런을 기록했다. 주전 라인업에서 좌타자는 소토, 웰스 2명 뿐이다. 마르테와 페르도모는 스위치히터다. 좌완 류현진 상대로 우타자가 7명이나 선발로 출장할 것이다. 미국 현지 매체는 도미니카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과연 우리 선수들이 단판 승부의 변수를 보여줄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13. 8:11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김서현이 순식간에 이닝을 끝내는 완벽투로 시범경기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 점 차로 앞선 9회초 등판한 김서현은 1이닝 12구를 던져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세이브를 작성했다. 김서현은 선두 김헌곤과는 슬라이더로만 승부해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초구가 볼이됐지만 2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냈고, 3구로는 카운트를 잡은 후 4구로 다시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심재훈에게는 직구만 던졌다. 이날 최고 구속이었던 156km/h 초구 직구는 볼이 됐고, 2구는 파울. 3구는 힘 없는 2루수 땅볼이 되면서 2아웃이 됐다. 김서현은 이어 김재성과 볼카운트 2-2에서 5구 142km/h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서현은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 던지는 것도 오랜만이고, 사람 많은 곳에서 던지는 것도 오랜만이라 처음에는 '잘 던질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잘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서현의 투구는 안정적이다 못해 무서운 속도로 끝이 났다. 초구를 던진 순간부터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단 3분. 김서현은 "작년에 내가 생각이 너무 많다 보니까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자' 마음 먹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또 (장)규현이 형이 곧 받자마자 바로 사인을 내서 생각할 시간을 줄이고 내 공 던지는 데만 집중을 했다"고 돌아봤다. 김서현도 "다들 왜 눈 떴는데 2아웃이냐고 하더라"고 웃으면서 "세트 포지션을 해서 이게 맞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나도 던지면서 조금 숨이 차긴 하지만, 결과가 좋으니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시즌 때도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주자가 나가는 상황이 있을 거라, 상황에 따라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던 투심은 이날 꺼내지 않았다. 김서현은 "오늘은 진짜 템포가 너무 빨라서 투심 생각도 안 났고, 규현이 형이 누르는 대로 오케이를 했다. 김재성 선배랑 할 때만 체인지업을 더 쓰고 싶어서 썼다. 템포가 빨리 딱히 생각이 안 났다"고 전했다. 이어 "직구가 아직 괜찮다 보니 투심을 미리 꺼내는 것도 이른 것 같았다. 나중에 직구가 많이 맞거나 주자가 있어서 땅볼 유도를 하고 싶을 때 꺼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은 했다. 또 다른 포수들과도 해봐야 하고, 아직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전력분석팀리나 코치님과도 얘기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13. 8:1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앵커출신 방송인 김주하의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김주하가 폭로하는 오은영의 실체(?) 1탄! 보다 더 강력한 찐친 팩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답게 김주하의 과거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은영은 김주하가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느 날 김주하가 ‘언니 집에 컵도 없고 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연락을 했다”며 “그래서 집에 있던 컵과 숟가락, 먹을 것 등을 바리바리 챙겨 들고 찾아간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집에 정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이어 “세탁기가 있던 자리에는 고정해 두었던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집 안의 세간살이를 전부 가져간 상태였다. 물을 마실 컵조차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주하 역시 “당시 아이가 한 살이었는데 이유식을 만들 때 쓰는 도깨비방망이까지 가져갔다”고 하자 오은영은 “뚫어뻥까지 가져갔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며 “옷도 대부분 가져가고 부츠는 한 짝만 남겨두는 식이었다. 집이 텅 비어 있었다”고 회상했다.이러한 김주하의 전 남편의 행동에 대해 오은영은 정신건강의학의 답게 “그들 입장에서도 분노나 불만이 있었겠지만, 어떻게 보면 일종의 보복 심리였을 것”이라 분석하며 “상대에게 속상함을 느끼게 하려는 행동이었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주하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3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16년 재산분할 등이 최종 확정되며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13. 8:09
[OSEN=강필주 기자] 이미 라커룸의 지지를 잃은 상태다. 토트넘의 이고르 투도르(48) 임시 감독 체제가 곧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소식통을 인용, "토트넘 선수단이 투도르 감독에 대해 아무런 신뢰가 없는 상태"라고 폭로했다. 특히 구단 내부 소식통 중 한 명이 투도르 감독에 대해 "토트넘 라커룸에서 그를 믿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니, 사실상 아무도 없다"고 말한 충격적인 사실까지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달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을 영입했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은 분위기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서 1-4로 패하는 등 내리 4연패를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들은 팀의 부진에 자신들의 책임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의 유대감 없는 접근 방식과 결정들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투도르 감독이 지난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토닌 킨스키(23) 골키퍼를 경기 시작 17분 만에 교체하면서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 무시하자, 선수단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다. 파국인 셈이다. 매체는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CEO)와 요한 랑에 스포츠 디렉터의 추천으로 구단주인 루이스 가문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임시 감독을 선임한 것이었다. 이제 벤카테샴 CEO와 랑에 스포츠 디렉터는 투도르 감독 후임을 결정해야 할 위치에 있다. 하지만 둘은 투도르 감독 선임의 실패로 인해 강한 내부 검증에 직면한 상태다. 만약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받게 된다면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마지막으로 휘두를 수 있는 경기는 오는 16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리버풀에 팬한다면 토트넘은 강등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13. 8:0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숙의 제주도 200평 집이 뜻밖의 ‘문화유산 구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 1회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되며 김숙의 제주 집 갱생 프로젝트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등장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탈출하다 붙잡혀 온 빽가가 “밥이 안 들어간다. 그 말을 듣고 어떻게 밥이 들어가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숙과 멤버들이 제주도청을 찾은 장면이 공개됐다. 제주도청 세계유산본부 이선호 팀장은 “이 집이 문화유산 지정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심지어 국가유산 문화보호구역”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우리 집이 국가 유산이라고?”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해당 구역은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집을 수리하려면 국가의 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여기에 국가유산수리실측설계기술자 지태승은 “이 문화유산 지정구역과 유사한 사례가 경복궁”이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김숙은 “우리 집이 경복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양지훈은 지도를 보여주며 “이 노란색 점이 집을 고칠 위치인데, 이 근처에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굴 기간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해 프로젝트의 난항을 예고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숙은 “열이 난다”며 재킷을 벗더니 제작진에게 “내년에 편성 받을 수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의 오랜 꿈이 담긴 제주 하우스의 재탄생 과정을 담은 tvN ‘예측불가[家]’는 매주 금요일 저녁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측불가’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3.13. 8:02
[OSEN=서정환 기자] 전세계 깡패가 따로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국제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과 정치 갈등을 스포츠 무대까지 끌어들이며 2026 FIFA 월드컵 참가국을 직접 압박하는 초유의 상황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문제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란의 대회 불참을 압박하는 발언이었다. 문제는 이 발언이 단순한 외교적 충돌을 넘어선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중동 정세는 극도로 악화됐다. 특히 공습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국제 사회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월드컵 참가 문제까지 직접 언급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를 정치 압박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지적이다. 이란 대표팀도 즉각 반발했다. 선수단은 SNS 성명을 통해 “월드컵은 특정 국가가 아닌 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대회”라며 “어떤 개인도 한 나라의 참가를 막을 권리가 없다. 참가국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개최국이야말로 문제”라며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비판을 덧붙였다. 현재 이란은 본선 조추첨에서 G조에 배정돼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그러나 전쟁과 외교 갈등 속에서 월드컵 참가 여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가 정치 갈등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행보가 국제 스포츠계에 또 하나의 파장을 남기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3. 8:01
[OSEN=고성환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높은 몰입도로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풋볼 매니저(Football Manager, FM)와 손을 잡았다. 수원삼성 구단은 13일 "글로벌 축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FM의 공식 파트너십 클럽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K리그 최초 사례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FM의 파트너십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FM은 전 세계 수많은 열성 팬들을 보유한 게임으로 직접 팀의 감독이 되어 팀의 전술 수립, 훈련 설정은 물론 선수 영입과 연봉 협상 등을 수행하며 팀의 성공을 이끌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실제 축구와 게임 속 축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삼성으 "경기장 내 LED 광고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구단과 게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축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장석문 본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Sports Interactive는 항상 한국의 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Football Manager’ 유저층 확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삼성과 FM은 3월 14일 홈경기에서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올 시즌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3. 8: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존경심을 담아 이토 준지 초상화를 완성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토 준지를 만나기 전, 미리 뽑아놨던 질문리스트를 꺼내 일본어로 연습했다. 이어 라면 용기에 물을 받아 온 그는 “이토 준지 작가님 이분 만화를 보고 자라와서 나중에 그림을 그렸었고 그래서 그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 드리면 좋겠다 해서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쉽게 시작을 못했고, 기안84는 “존경하던 만화가한테 주려니까 쉽게 못 그리겠다”라고 토로했다. 고민 끝에 특유의 화풍을 살려 그리기 시작한 기안84는 갑자기 파란색 물감으로 스케치를 덮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곤 존경심 하나로 망설임 없이 채워나가는데. 2시간 반 동안 몰두해 그림을 그린 기안84는 초상화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 작가님이 우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용돌이로 꾸몄다”라며 “저한테는 작가님이 우주 같기도 하고 소용돌이 처럼 빨아드리기도 하고 그런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민호는 “저 소름 돋았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실력도 실력인데 진심이 담기니까 다르다”고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13. 7: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조이가 과거 추구미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오랜만에 ‘나혼산’을 찾은 조이는 “제가 저번주 예고편을 봤는데 이토 준지 님을 (만나더라)”라고 언급했다. 김대호는 “제 나이대는 이토 준지 님 만화 좋아했다”고 했고, 조이는 “저는 토미에가 한때 추구미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대호는 “앞머리 자르면 무조건 토미에처럼 되고 싶다”라고 공감했다. 반면 민호는 “저는 상상이 안 가는 게 본적이 없어서”라고 해 궁금해했다. 기안84 역시 “저도 이토 준지 작가님 나온다는 것도 실감 안난다. 설날 큰 명절에 세배하는데 베컴이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3.13.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