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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조설' 유재석, 복권 구입 "이것까지 탐낸다고?"('놀면 뭐하니')[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개그맨 유재석이 길거리에서 복권 가게에 동행해 야무지게 복권을 구입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먹빼 모임'이 시작되었다. 계모임 콘셉트로 여장을 하고 모인 이들은 랄랄 부캐 '유라 엄마'와 함께 본격적인 식사에 나섰다. 유라 엄마는 자연스럽게 길거리를 걸으며 "복권 가게 있다"라며 백스탭을 하더니 그대로 걸음을 돌렸다. 이들은 우르르 그곳에 들어갔다. 유재석이라고 다를 바 없었다. 올 핑크 룩으로 꾸민 유재석은 복권을 사며 행복해했다. 이용진은 “유재석은 이것까지 욕심을 부린다고?”라며 대놓고 놀라워했으나 유재석은 “해야지”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한편 수십 년 째 3사 연예대상 대상 수상부터 MC와 유튜브 채널까지 모두 성공시키는 유재석은 탈세 의혹 한 번 없이 모든 비용처리를 하지 않고 세금으로 낼 정도이며, 그가 구입한 부동산은 전액 현금으로 알려져 있어 '재산 2조 원' 설에 휘말리는 웃기는 해프닝도 있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8.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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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72억 한강뷰 집’ 짐 치우니 진짜 궁궐 같네..이사 후 포근한 새집 풍경 “행복했어”

[OSEN=임혜영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72억으로 알려진 신혼집을 떠났다. 손연재는 28일 개인 채널에 “4년 살았던 우리 집 안녕”, “결혼도 하고 준연이도 만나고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4년 동안 살았던 신혼집을 떠나는 게 아쉬운 듯 아들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이어 궁궐 같은 거실에서 손인사를 하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어마어마한 거실의 크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연재는 이사한 후 일상을 전하기도. 손연재는 폭신한 느낌의 소파에 누워 책을 읽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새집에 와서 책 읽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연재 개인 채널,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28.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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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청년이 될 시간...'손흥민 광팬' 꼬마, 英 온 쏘니에게 전한 인사 "이제 나 이만큼 컸어요"

[OSEN=이인환 기자] 이제 꼬마가 아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4월 1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유럽 원정 2연전이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점검 무대다. 여기에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까지 시험대에 오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다. 전·후반 각각 22분이 지난 시점에 약 3분간 경기를 멈추고 선수들이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북중미 지역의 무더위를 고려한 조치다. 기존 45분 전후반 구조는 유지되지만, 흐름은 사실상 4쿼터에 가깝게 쪼개진다. 경기 운영의 디테일도 달라진다. 짧은 휴식이 주어지는 만큼, 템포 조절과 전술 재정비 타이밍이 중요해진다. 단순한 '물 마시는 시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통해 해당 환경에 대한 적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체 폭도 커졌다. 이번 A매치 기간에는 기본 8명, 합의 시 최대 11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횟수는 3회로 동일하지만 활용 폭이 넓어졌다. 코트디부아르전은 최대 8명, 오스트리아전은 최대 11명 교체가 예정됐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확대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실전 테스트 성격이 짙다. 이런 변화 속에서 대표팀은 '완전체'로 모였다. 본진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고, 유럽과 미국에서 뛰던 선수들이 차례로 합류했다. 현장 분위기는 밝았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등 먼저 도착한 선수들은 숙소에서 동료들을 맞이했고, 부상 우려가 있었던 이강인도 밝은 표정으로 합류했다. 긴장감보다는 여유가 먼저였다. 특히 손흥민의 영국 복귀에 토트넘 팬들은 레전드들을 반기기 위해 한국의 전지 훈련지에 모이기도 했다. 특히 과거 손흥민의 광팬으로 알려진 꼬마 소년 올리도 찾아왔다. 그는 손흥민 입단 직후부투 꾸준히 그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아주 꼬마였던 소년 올리지만 10년여가 지나자 완전히 큰 청년이 돼서 영국에 돌아온 손흥민을 찾아왔다. 자신의 SNS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영국을 방문한 손흥민을 찾아간 올리는 "이제 당신보다 키가 더 컸어요!  다시 봐서 영광입니다, 쏘니"라고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과거 손흥민보다 작았던 올리지만 이제는 손흥민보다 더 큰 성숙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을 방문한 올리는 "감사도 작별 인사를 할 시간도 없었다. 손흥민을 위해 꼭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내가 처음으로 산 토트넘 셔츠다. 이 셔츠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마르코스 요렌테  등 그때 토트넘 선수들의 사인이 모두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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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말라' 유재석, 시민들 말랐다 감탄 중 "저 옷 어디 거야?"('놀면 뭐하니')[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자기 관리 끝판왕 유재석이 식사 후에도 체중이 거의 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계모임' 콘셉트로 '먹빼 모임'이 시작되었다. 실컷 먹은 후 열심히 빼는 그런 모임이었다. '유제니' 가명으로 유재석은 풀 핑크로 꾸고 등장해 식사 총합 2,700kcal의 식사를 즐겼다. 주우재는 대놓고 입이 짧아 모두들 "비둘기랑 같이 쪼아 먹냐", "아침에 양치하고 거품 먹는 게 아침 다가 아니냐", "신발 벗으면 둥둥 뜬다는 이야기가 있다" 등 거의 모함에 가까운 말을 들었다. 식사 후 이들은 몸무게를 쟀다. 유재석은 “제가 60.6kg이었다”라며 식사 전 몸무게를 공개했으며, 61.6kg으로, 1.1kg 증량해 다년 간의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덕에 식사 후에도 체중이 크게 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시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유재석 진짜 많이 말랐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도 "저 옷 어디 거야?"라는 말을 들어 남다른 핏을 자랑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8.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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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60kg 중반' 주우재, 뼈말라 식단 추측에 기절('놀면 뭐하니')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먹빼 모임'에서 입 짧은 식사량으로 온갖 추측을 다 받았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먹빼 모임'이 시작되었다. 제로 음료를 챙기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끼리 설전이 벌어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주우재는 한 상 가득 차려진 것에 몇 입 먹지 못하고 그만 먹기를 선언했다. 그는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해도 이미 배불렀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유라 엄마는 “하루에 먹는 게 얼마냐”라며 몹시 궁금해했다. 방송상 주우재는 188cm에 60kg 중반이라는 몸매가 공개된 적이 있었다. 주우재는 “쉬는 날 일어난다”라며 말을 잇고자 했으나 하하는 “한강 가서 비둘기랑 같이 쪼아먹을 것”이라며 단언했다. 이에 이용진은 “내가 봤을 때 양치하고 거품이랑 물만 마시면 끝일 듯. 그게 아침이지”라며 삿대질을 했고, 허경환은 “듣기로는 주우재는 신발을 벗으면 둥둥 뜬다는데”라며 주우재에게 중력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3.28.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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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력 앞세워 '디펜딩 챔프' LG 제압…롯데는 삼성 잡았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타격의 힘으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무너뜨렸다.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면서 11-7로 이겼다. 이날 KT가 달성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는 올 시즌 1호 기록이고, 개막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역대 6번째가 된다. KT 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7회 쐐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간판타자 안현민이 안타와 볼넷 등으로 총 다섯 차례 출루하면서 3득점을 올려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19세 신인 내야수 이강민은 데뷔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1996년 장성호(당시 해태 타이거즈)가 남긴 역대 고졸 신인 개막전 최다 안타(3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BO리그 첫 등판에 나선 KT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는 5이닝 동안 안타 5개(홈런 1개)와 볼넷 5개를 내주면서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데뷔전 승리를 신고했다. 반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LG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1이닝 6피안타 6실점)는 1회 초 2사 후 안현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갑작스럽게 연속 6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LG는 경기 중반부터 박동원(3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3으로 꺾고 시범경기 1위 기세를 이어갔다.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5이닝 2피안타 5볼넷 무실점)가 첫 승을 따냈고, 윤동희가 1회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올 시즌 전체 1호 아치의 주인공이 됐다. 빅터 레이예스(7회 2점)와 전준우(8회 1점)도 홈런으로 지원사격했다. 롯데 박정민은 신인 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개막전 세이브를 올렸다. 9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복귀한 최형우는 42세 3개월 12일 나이로 역대 타자 최고령 출장과 안타 기록을 경신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SG 랜더스는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7-6으로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려 경기 내내 끌려갔지만, 3-6으로 뒤진 9회 말 한꺼번에 4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6이닝 무실점)에도 불펜 난조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KIA 조상우는 역대 42번째이자 개인 2번째 끝내기 폭투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개막전 끝내기 폭투는 역대 2번째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홈 경기에서 박건우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꺾었다. 국내 투수로는 유일하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구창모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자존심을 세웠다. 대전에선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연장 승부 끝에 10-9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겨울 4년 최대 100억원을 받고 이적한 강백호가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쳤다. 한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3번째로 개막전 1번 타자로 출전했고, 3안타 맹타를 휘둘러 KT 이강민과 함께 역대 고졸 신인 개막전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28.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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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점' 엘런슨이 끝냈다! DB, 소노 10연승 멈춰 세우고 4위 굳히기

[OSEN=정승우 기자]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웃은 쪽은 원주 DB였다. 고양 소노의 10연승은 DB 앞에서 멈췄다. DB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2-81로 꺾었다. 30승째(30승 21패)를 챙긴 DB는 소노(27승 24패)와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4위를 굳게 지켰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최소 4위를 확정한다. 출발은 소노가 좋았다. 소노는 경기 시작과 함께 DB를 무득점으로 묶은 채 10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를 앞세운 외곽, 네이선 나이트의 골밑이 살아났다. 다만 DB에는 헨리 엘런슨이 있었다. 엘런슨은 2쿼터부터 폭발했다.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흐름을 바꿨다. DB는 전반을 42-45, 3점 차까지 좁힌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승부가 뒤집혔다. 박인웅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DB는 엘런슨이 다시 10점을 몰아치며 68-62로 역전했다. 4쿼터에도 소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정현의 득점으로 추격했고, 켐바오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한때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결정적인 순간 다시 엘런슨이 나섰다. 알바노의 스틸 이후 호쾌한 덩크를 꽂아 넣으며 흐름을 끊었다. 이어 경기 종료 3분여 전에는 알바노가 상대 턴오버를 3점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88-76, 12점까지 벌렸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장면이었다. 엘런슨은 38점 11리바운드로 코트를 지배했다. 알바노도 13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5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정효근(13점), 김보배(12점), 박인웅(12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소노는 이정현이 23점, 켐바오가 22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나이트도 12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막판 파울 아웃으로 물러났고, 팀의 10연승도 함께 끝났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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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부상 끝 보인다”…쿨루셉스키 복귀 청신호, 토트넘 ‘17위 추락’ 탈출 열쇠 될까

[OSEN=이인환 기자] 길고도 답답했던 공백에 균열이 생겼다. 멈춰 있던 시간에, 드디어 끝을 알리는 신호가 감지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전개를 책임지던 데얀 쿨루셉스키가 복귀를 향한 ‘현실적인 단계’에 진입했다. 영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그의 근황을 집중 조명하며 “장기화된 무릎 부상의 실체가 드러났고, 회복 흐름 역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출발은 가벼워 보였다. 지난해 5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마크 게히와 충돌하며 발생한 부상이었다.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 타박상으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쿨루셉스키는 곧바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결국 수술대까지 오르며 시즌 구상 자체가 틀어졌다. 문제는 ‘설명 부족’이었다. 복귀 시점은 계속 뒤로 밀렸고, 구단은 구체적인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서 ‘미스터리 부상’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이유다. 실제로 그는 지난 1년 가까이 실전에 나서지 못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공백의 여파는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리그 17위까지 추락했다. 공격 전개의 중심이었던 쿨루셉스키, 그리고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제임스 매디슨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이 아니었다. 창의성 자체가 사라진 팀은 단조로운 패턴 속에서 무너졌다.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쿨루셉스키는 부상 전 시즌 공식전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인 자원이었다. 볼 운반, 전개, 마지막 패스까지 연결하는 ‘플레이메이커형 윙어’의 역할은 대체가 불가능했다. 전환점은 최근이다. 쿨루셉스키는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비아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걱정한 건 이해하지만, 잘못된 이유였다. 작은 수술을 통해 문제를 정확히 찾았고, 지금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느낌이다. 남은 건 천천히, 확실하게 돌아오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2주 전 무릎 내부를 정리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웨덴 대표팀 훈련장 방문 당시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이는 수술 직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핵심은 ‘단계 진입’이다. 완전한 복귀 시점은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최소한 회복 방향이 명확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쿨루셉스키 역시 “이제 빛이 보인다. 상태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그는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100%다. 그게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라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끝난 건 아니다. 이제 두 번째 챕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28.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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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에 간섭하지 마라" 헝가리 감독, "쉬게 해줘" 리버풀 감독에 노골적 불쾌감

[OSEN=강필주 기자] 마르코 로시(62) 헝가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르네 슬롯(48) 리버풀 감독의 '선수 보호' 요청에 불쾌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로시 감독이 이끄는 헝가리는 오는 29일(한국시간) 수도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슬로베니아, 4월 1일 같은 장소에서 그리스와 잇따라 친선 경기를 펼친다.  그런데 이번 소집을 앞두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상 방지와 피로 누적을 이유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26) 등 핵심 선수들의 출전 시간 조절을 각국 대표팀 감독들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 헝가리 '마쟈르 히를랍'을 인용, 로시 감독은 슬롯 감독의 요청에 대해 "그와 대화한 적도 없고, 그가 소보슬라이를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에 단 한 번도 간섭한 적이 없다"며 "그 역시 내 업무에 참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받아쳤다. 소보슬라이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주로 미드필더로 뛰며 43경기 동안 12골 8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버질 반 다이크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43경기에 출전했다.  소보슬라이는 부상으로 인해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소보슬라이가 혹사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소보슬라이 외에 밀로시 케르케스(23)도 헝가리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로시 감독은 "누구를 출전시킬지는 내가 결정하며, 누구에게도 강요받지 않는다"면서 "만약 소보슬라이 본인이 휴식을 원한다면 허락하겠지만, 그는 이 팀의 주장이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이 최우선인 선수"라고 강조했다.  또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면 본인이든 다른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국가대표팀이 우선"이라며 "지금은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며 치열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예전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진 가운데 소보슬라이가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리버풀은 A매치 휴식기 직후 4월 4일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8강전을 치르고, 나흘 뒤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라는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슬롯 감독은 앞서 영국 'BBC'를 통해 "선수들은 감독보다 더 휴식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계속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각국 대표팀 감독들이 리버풀 선수들이 이번 시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화했는지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다른 구단들은 나보다 더 많이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래도 두 경기에 걸쳐 180분을 모두 뛰게 하지는 않기를 기대한다"고 읍소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28.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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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예비 사위, 내 스타일 아니라 다행..내가 봐도 괜찮아” (‘불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사위를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6 연예계 가왕전으로 꾸며져, 김신영&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홍석천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입양한 딸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딸이 결혼 안 한다고 비혼주의자여서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좋은 신랑감이 나타났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봤는데 제가 봐도 괜찮더라. 제 스타일은 아니라 다행이다. 좋은 신랑감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한 홍석천은 “제작진이 밝고 빠른 노래 불러달라고 하더라. 이 노래 자체가 너무 어렵다. 숨 쉴 공간이 없다”라며 “저한테는 큰 도전이다. 저는 듣는 맛보다 보는 맛이다. 제가 보석 캐기를 잘하지 않나. 제 보석남들이 4명이 있다. 숨겨놓은 보석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해 기대를 모았다. 이후 무대에 오른 홍석천은 공연 말미 맨 몸에 재킷만 입은 4명의 보석남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8.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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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전 선발 긴급 교체→그런데 완승이라니…132억 좌완, 1052일 만에 깨어나다 “구창모 안정적으로 이닝 끌고가” [오!쎈 창원]

[OSEN=창원, 이후광 기자] 개막 직전 에이스가 부상을 당하는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지만, 결과는 개막전 완승이었다. 부상에 신음한 좌완 에이스가 1052일 만에 깨어났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NC 이호준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첫 개막전 승리를 맛봤고, 두산 김원형 감독은 데뷔 첫 승리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구창모가 선발로 나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87구 역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투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2023년 5월 11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1052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NC는 개막 직전 외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이했으나 구창모가 데뷔 첫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아 1선발 위용을 뽐냈다. 구창모의 뒤를 이어 배재환(1이닝 무실점)-임지민(1이닝 무실점)-김진호(⅔이닝 무실점)-김영규(⅓이닝 무실점)-이준혁(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친정을 만난 박건우가 결승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치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권희동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NC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구창모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이닝을 끌어가며 전체 흐름을 잘 만들어줬다. 박건우 선수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수비와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라고 수훈선수를 언급했다. 이어 “오늘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찬스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작년 9연승 당시 보여줬던 팀 분위기와 흐름이 오늘도 나오며 승리한 것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NC는 개막전을 맞아 경기 개시 7분을 앞두고 1만8128석이 모두 팔렸다. 이호준 감독은 “홈개막전에서 만원 관중으로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NC는 29일 커티스 테일러를 앞세워 개막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이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28.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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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와 이혼' 후.."'집에서 보자' 말하던 사람, 집에 없어" 복잡 심경

[OSEN=김나연 기자] 가수 린이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과 함께 "집에 가서 보자. 말하던 사람이 집에 없다는 걸 이해하려고 카페에 앉아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다투기 시작한 맞은 편의 연인을 지켜보았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향해 손을 치켜들었다. 머리를 쓰다듬었다"라고 자신이 카페에서 목격한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린은 Bonjr의 'if it's real, then i'll stay'라는, 다소 쓸쓸한 분위기가 감도는 BGM을 첨부했다. 이는 린의 복잡하고 외로운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집에 가서 보자 말하던 사람'이라는 표현 역시 일각에서는 이혼한 전 남편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어,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지만, 11년만인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린은 이수의 곡 'Your Lights'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글을 올리거나, "내가 부서지더라도 누군가를 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와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린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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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불륜 이혼+수차례 유산에 만신창이" 아들 눈물의 폭로

[OSEN=최이정 기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전설적인 스타 오드리 헵번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진 '지옥 같은' 사생활이 아들의 회고록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오드리 헵번의 장남 션 헵번 페러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 '인티메이트 오드리(Intimate Audrey)'를 통해 어머니가 겪었던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과 사적인 고뇌를 상세히 폭로했다. 션은 어머니가 평생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 속에 살았다고 전했다. 6살 때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사건은 그녀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되었고, 이는 이후 남성들과의 관계에서 그녀를 한없이 취약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남편 멜 페러와의 결혼 생활은 '완벽주의적인 통제' 아래 놓인 10년의 악몽이었다. 션은 "어머니가 나중에 고백하길, 그 시절은 '지옥에서의 2년'이었으며 인생 최악의 시기였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멜 페러는 오드리의 커리어를 위해 그녀의 임신을 달가워하지 않았으며, 유산의 위험이 있는 그녀에게 무리한 활동을 강요하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비화가 공개됐다. 하지만 더 큰 비극은 두 번째 남편인 이탈리아 의사 안드레아 도티와의 결혼 생활에서 시작됐다. 션의 폭로에 따르면, 도티는 오드리가 집을 비울 때마다 다른 여성을 부부의 침실로 끌어들여 외도를 일삼았다. 가정부가 울면서 "주인님이 안 계실 때마다 다른 여자들을 이 침대로 데려와 아침 식사까지 대접하게 한다"라고 고백했을 때, 오드리는 창백해진 채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피울 뿐이었다. 반복되는 불륜과 배신 속에 오드리는 결국 무너졌다. 션은 17살이던 1978년, 스위스 자택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당시 오드리는 위 세척 후 깨어나 아들에게 "자살하려던 게 아니라, 너무 고통스러워서 잠시라도 의식을 잃고 싶었을 뿐"이라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차례의 이혼과 수차례의 유산을 겪으며 만신창이가 된 오드리 헵번을 마지막에 구원한 것은 네덜란드 배우 로버트 월더스였다. 션은 "어머니는 마지막 남편을 통해 비로소 누구의 강요도 받지 않는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28.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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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종 원더골→마촙 동점포...안산-경남 승점 1씩, 천안은 전남 꺾고 첫 승(종합)

[OSEN=정승우 기자] 안산그리너스와 경남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산과 경남은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먼저 앞선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20분 최정원의 롱패스를 안산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흐른 공을 원기종이 잡았고,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추가골 기회도 있었다. 전반 35분 손호준의 크로스를 원기종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이어 김선호의 슈팅도 다시 골대를 강타했다. 끌려가던 안산은 후반 막판 균형을 맞췄다. 후반 36분 강동현의 패스를 받은 마촙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마촙은 후반 42분 다시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리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마무리가 늦어지며 역전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안산과 경남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한편 천안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꺾었다. 개막 5경기 만의 첫 승이다. 반면 전남은 4연패에 빠졌다. 결승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이동협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우정연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천안은 라마스를 중심으로 전반 내내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이상준과 툰가라가 측면과 뒷공간을 흔들었고, 우정연이 마침내 마무리했다. 전남은 후반 들어 발디비아와 호난, 르본까지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막판 르본의 돌파와 슈팅, 유지하의 중거리 슈팅으로 천안 골문을 위협했다. 다만 천안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박대한 골키퍼와 수비진이 버텼고, 추가시간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천안은 시즌 첫 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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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증인 출석 앞두고 의미심장…"법이 이렇다니 따를 수밖에"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법정 출석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28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에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 법이 이렇다고 하니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잘 다녀올게요. 다들 많이 걱정하시는데 걱정마세요. 잘하고 올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나나는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당신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잘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30대 남성 A씨로부터 강도 피해를 입은 나나는 오는 4월 21일 자택 침입 강도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공식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 연기 신청을 했었다. 4월 21일에 출석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A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나나의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강도의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른 사실도 없다. 피해자들을 폭행한 적도 없고 나나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재판부는 지난 10일 2차 공판을 열고 나나 모녀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지만 나나 측은 불출석 신고서 및 사유서를 냈다. A씨의 요청으로 연기됐던 두 번째 공판은 지난 24일 열렸고, 4월 21일에 열리는 기일에는 나나 모녀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나나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28.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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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은 또 닫혔다! 성남-김포, 4연속 0-0 악연...충남아산은 화성 꺾고 첫 클린시트(종합)

[OSEN=정승우 기자] 또 0-0이다. 성남FC와 김포FC가 다시 한 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어느새 4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다. 성남과 김포는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조용한 승격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이번에도 팽팽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쉽게 흔들리지도 않았다. 다만 마지막 한 방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성남은 개막 후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갔다. 김포도 2승 1무 1패가 되며 상위권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김포가 조금 더 공을 오래 쥐고 성남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0분 이시헌이 먼저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골문 위로 떴다. 성남도 곧 반격했다. 전반 17분 프레이타스의 패스를 받은 윤민호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었다.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중반 이후 성남의 흐름이 살아났다. 프레이타스가 공격의 중심이었다. 전반 35분에는 직접 뒷공간을 침투한 뒤 컷백을 내줬고, 안젤로티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뒤늦게 오프사이드 깃발도 올라갔다. 김포는 루이스와 박동진, 이시헌이 계속해서 전방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세 선수가 연속 패스로 박스 근처까지 전진했지만, 성남 수비수 베니시오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 들어 경기 템포가 더 빨라졌다. 김포가 먼저 위협했다. 후반 3분 김동민의 중거리 슈팅을 이광연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곧바로 성남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7분 박수빈의 크로스를 안젤로티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골망을 흔드는 듯했지만, 공은 옆그물을 때렸다. 양 팀은 교체로 승부를 걸었다. 성남은 이정빈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김포는 이학민과 김민식, 이어 무신과 최성범까지 투입했다. 후반 막판에는 김포가 더 날카로웠다. 후반 36분 최성범의 크로스를 무신이 머리로 연결했다. 이광연이 정면에서 막아냈다. 2분 뒤에는 무신이 수비 뒷공간을 완벽하게 파고들었다. 오른발 슈팅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결국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최성범이 프레이타스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당했지만, 경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성남과 김포. 승격을 노리는 두 팀은 이번에도 서로를 넘지 못했다. 그리고 두 팀의 맞대결 기록에는 또 하나의 0-0이 추가됐다. 한편 같은 시간 충남아산은 화성을 1-0으로 제압했다.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첫 클린시트였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던 충남아산은 이날 백스리로 변화를 줬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충남아산은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승골은 전반 42분 나왔다. 데니손의 코너킥을 은고이가 머리로 떨궈줬고, 장준영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충남아산은 후반에도 수비적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화성의 반격을 막아냈다. 결국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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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4년 만의 복귀..“잘 지냈다면 거짓말, 많은 생각 했다” (‘불후’)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6 연예계 가왕전으로 꾸며져, 김신영&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홍석천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2022년 1월 종영한 MBN ‘배틀 인 더 박스’ 이후 약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휘재는 그간 아내, 쌍둥이들과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이민설, 은퇴설에 휩싸였던 바.  MC들은 “4년 만에 돌아왔다”며 이휘재를 반겼다. 홍석천은 “그동안 어디 있었는지 사과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휘재는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휘재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반갑다. 이휘재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잘 지냈다고 하면 솔직히 거짓말인 것 같다. 아이들하고 아내하고 (한국과 캐나다를) 왔다갔다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얼굴에 변함이 없다. 더 잘생겨졌다”고 칭찬했고, 이휘재는 “솔직히 섭외 전화 받고 나서 마사지도 한 번 했다”고 답했다. 또한 4년 만에 방송국에 왔는데 느낌이 많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이휘재는 “다른 정도가 아니다. 오프닝하고 그러면 조명이 세서 땀이 나는데 이제 그런 조명이 아니다”라고 놀라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3.28.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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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폭발' 한화 개막전부터 화끈하다! 문현빈 추격타→노시환 동점타→강백호 끝내기, 연장 11회 끝 키움에 10-9 대역전 드라마 [대전 리뷰]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대전에서 열린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가 1승, 키움이 1패를 안고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브룩스(1루수) 최주환(3루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임지열(좌익수) 박한결(2루수) 이형종(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새 얼굴' 윌켈 에르난데스가 KBO 데뷔전에 나섰다. 2026 신인 박한결과 오재원이 나란히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박한결은 키움 구단 최초이자 리그 역대 세 번째로 고졸 신인 개막전 2루수 선발 출전에 성공했고, 오재원 역시 한화 최초이자 리그 세 번째로 개막전 리드오프로 나선 고졸 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가 먼저 3점을 내고 앞섰다. 1회말 선두 오재원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요나단 페라자의 중전안타와 문현빈의 우전 2루타가 연속해 터지면서 1사 2·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4번타자 노시환은 헛스윙 삼진. 하지만 강백호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3루에 있던 페라자가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1사 후 오재원이 알칸타라의 초구를 타격해 좌전안타를 만들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페라자의 우전안타가 이어지며 주자 1·3루가 됐고, 문현빈의 땅볼 때 오재원이 홈인하면서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한화는 4회말 홈런으로 키움을 따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채은성이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알칸타라의 4구 136km/h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의 시즌 1호 홈런. 점수는 3-0. 끌려가던 키움은 5회초 에르난데스가 흔들린 틈을 타 단숨에 점수를 뒤집었다. 김건희 중전안타, 임지열 스트레이트 볼넷, 이형종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주자 만루에서 이형종의 투수 땅볼 때 김건희가 홈을 밟았다. 이후 안치홍의 볼넷으로 키움의 만루 찬스가 계속됐고, 브룩스의 중전 적시타에 중견수 오재원이 공을 뒤로 흘리는 실책까지 범하면서 베이스를 채웠던 주자 전부 득점에 성공, 키움이 4-3으로 역전했다. 리드를 가져온 키움은 한화 불펜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7회초 윤산흠 상대 이형종이 볼넷으로 출루, 이주형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안치홍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만들어졌고, 브룩스의 적시타에 이형종이 들어와 점수는 5-3이 됐다. 한화도 다시 추격에 나섰다. 7회말 김성진 상대 심우준이 볼넷, 페라자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2사 1·2루 상황 문현빈이 바뀐 투수 김재웅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치고 2루에 있던 심우준을 불러들였다. 4-5, 한 점 차.  그러나 키움이 한화 불펜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정우주가 올라온 8회초 김건희와 임지열의 연속 안타, 이형종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이주형의 적시 2루타로 키움이 7-4로 달아났다. 한화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8회말 김재웅 상대 채은성과 황영묵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주자 1·2루 상황, 투수가 배동현으로 바뀐 뒤 심우준이 볼카운트 1-1에서 배동현의 3구 145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고, 7-7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초에는 마무리 김서현이 올라와 최주환과 어준서를 잇따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김재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으나 대타 박찬혁에게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한화가 9회말 출루에 실패하며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0회초에는 강재민이 김태진과 추재현을 뜬공 처리, 이주형까지 좌익수 문현빈의 호수비 도움을 받고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한화는 11회말 바뀐 투수 유토를 상대로 선두 심우준이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오재원과 페라자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하지만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다시 점수는 9-9. 계속된 주자 2루에서 무려 10구를 본 강백호의 끝내기가 터지며 한화가 드라마같은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4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아쉽게 물러났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8.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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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김고은·조이건, '썸' 깨졌다..결국 관계 정리 "좋은 오빠·동생"[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솔로지옥5' 김고은이 조이건과 최종적으로 연인사이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김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니 goeun' 채널에 댓글을 달고 '솔로지옥5' 이후 좋은 감정을 이어왔던 조이건과의 관계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날 김고은은 "여러분, 먼저 ‘집대성’이나 ‘트루먼쇼’ 때 말씀드렸던 제 감정들은 그 당시의 저에게 정말 솔직한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저희 관계에 변화가 생겼고, 오해가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최대한 빠르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저희는 서로 연락하며 충분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어요. 모든 썸이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듯 저희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친 것이니, 당시의 제 진심까지 왜곡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끝내 연인사이로 발전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앞서 전날 김고은은 유튜브 채널에 Q&A 영상을 올리고 조이건과의 현커 여부에 대해 "저희는 현커가 아니다. 매체들이나 인터뷰나 방송이나 출연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이건오빠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고 제가 이걸 빼주세요 할수있는 상황들이 아니기때문에 답변은 '연락을 하고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렸다"며 "말씀드린것처럼 현커는 아니고 '리유니언' 이후로 다시연락하면서 저희도 잘 지내고 있는 상태고 유튜브나 제가 하는 콘텐츠에서는 저 하나로 보여드릴수 있는 그런 콘텐츠들을 많이 보여드릴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저도 좋아해주시면 감사할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바로 직전 공개된 김고은과 조이건이 함께 출연한 '트루만쇼' 콘텐츠에서는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 "지금 다시 잘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썸'사실을 고백했던 만큼 시청자들의 혼란을 자아낸 상황. 결국 김고은은 최종적으로 댓글을 통해 조이건과 '썸'을 이어갔지만 끝내 연인으로는 발전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혼자 입장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칫 일방적으로 선을 긋는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걸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현시점에 저희가 그런 사이가 아닌데 그 소중한 마음들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빠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데, 제 표현이 서툴러서 오히려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에서 언급이 조심스러웠던 이유도, 트루만쇼가 아닌 제가 개인으로 출연했던 집대성이나 인터뷰들에서 당시에는 저희가 명확한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게 조심스러웠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본의 아니게 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슈들이 생기게 되는데 저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저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여러분들에게까지 피로감과 혼란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고은과 조이건은 지난달 종영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에 출연했다. 당시 최종 선택에서 조이건은 김고은을 택했지만 김고은은 우성민과 서로를 선택해 최총 커플이 됐다. 이후 김고은과 우성민은 '현커'(현실커플)로 이어지지 못했고, 김고은과 조이건의 핑크빛 근황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현실 연애를 응원했던 바. 하지만 김고은과 조이건 역시 현커가 되지 못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이건 SNS, 고니, 트루만쇼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28.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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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결승골' 포항, 강원전 1-0 승리로 2026시즌 리그 첫 승...리그 7위로

[OSEN=정승우 기자] 무승의 시간은 길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개막 후 4경기 동안 한 번도 웃지 못했다. 3무 1패. 순위는 점점 아래로 내려갔고, 분위기도 무거워졌다. K리그1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단 셋뿐이었다. 그 가운데 둘이 스틸야드에서 맞붙었다. 웃은 쪽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강원FC를 1-0으로 꺾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호재였다. 후반 27분 문전 혼전 속 가장 빠르게 반응한 이호재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포항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이날 경기는 원래 지난 7일 열릴 예정이었다. 강원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일정을 고려해 뒤로 밀렸고, 결국 양 팀 모두 한 경기를 덜 치른 채 스틸야드에서 마주했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처지는 비슷했다. 포항은 3무 1패, 강원은 3무 1패. 승점도 3점으로 같았고, 나란히 아직 첫 승이 없었다. 포항이 골득실에서만 앞서 10위, 강원이 11위였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1승 3무 1패, 승점 6점을 만들며 단숨에 7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강원은 3무 2패, 승점 3점으로 11위까지 떨어졌다. 경기 내용도 두 팀의 처지처럼 답답했다. 강원은 시작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포항을 흔들었다. 포항은 이호재와 조르지를 향한 긴 패스, 그리고 두 공격수의 높이와 버티는 힘으로 맞섰다. 전반 12분 포항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호재를 향한 롱패스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흐른 공을 니시야 켄토가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박청효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강원도 세트피스로 맞섰다. 아부달라가 헤더로 포항 골문을 겨눴다.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 모두 찬스를 만들기는 했지만, 결정력은 부족했다. 전반 45분 동안 나온 건 긴장감뿐이었다. 포항 벤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먼저 움직였다. 니시야 켄토와 김용학을 빼고 완델손과 주닝요를 투입했다. 강원도 강윤구 대신 고영준을 넣으며 변화를 택했다. 승부를 바꾼 건 완델손이었다. 왼쪽 측면에 들어선 완델손은 후반 내내 강원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19분에는 조르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포항의 공격은 점점 측면으로 향했고, 강원 수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7분 포항이 기다리던 장면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찬용이 헤더로 연결했다. 박청효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공이 문전으로 흘렀고, 이호재가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 침착한 오른발 슈팅.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포항은 곧바로 기성용과 트란지스카를 투입했다. 굳히기이자, 추가골을 위한 선택이었다. 기성용은 들어가자마자 경기 흐름을 바꿨다. 짧고 정확한 패스, 측면으로 벌려주는 전환,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경험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강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1분 박호영을 최전방에 넣었고, 이어 센터백 강투지까지 공격에 가담시켰다. 공중전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포항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방부터 수비진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추가골 기회도 있었다. 어정원이 강원의 횡패스를 끊어낸 뒤 트란지스카와 패스를 주고받고 문전으로 침투했다. 넘어지며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스틸야드가 들끓었다. 다만 비디오 판독 결과는 달랐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판정을 뒤집었다. 수비의 발이 먼저 공을 향했고,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한 골 차. 불안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강원은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다. 다만 끝내 포항 골문을 제대로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포항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8.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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