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래퍼 디아크가 소속사의 폭언을 폭로했다. 4일 디아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신의 셀카와 함께 "앨범이나 내주세요 회사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는 "Re:new 앨범 빼놓고 가내수공업만 하면서 왜 저를 욕하세요~ 작업실에 가둬놓고 폭언만 할 거면 안해요~"라고 저격성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한 소속사를 비판하는 글로 보인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후 디아크는 "신은 가장 강력한 전사에게 가장 힘든 전투를 맡긴다"는 문구를 인용해 올리며 "나는 강강약약"이라고 전했다. 디아크는 한국계 중국인으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Mnet 힙합 서바이벌 'SHOW ME THE MONEY 77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P NATION(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잠재력'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그는 이듬해 '고등래퍼4'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4년에는 신생 소속사인 GOD'S PLAN(가즈플랜)과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 전 여자친구의 폭로나 미성년자 음주 논란 등 여러 차례 사생활 문제로 잡음이 일었고, 지난해에는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디아크는 "저를 싫어하는 분이 해코지를 한 것"이라며 "목포 경찰서로 허위 신고가 들어갔고, 압수수색과 조사가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이후 디아크는 자필 편지를 통해 "허위사실에 시달리며 당당한 만큼 떳떳하게 모두 조사를 마쳤고, 정밀검사 또한 모두 음성이 나와 열심히 음악 작업만 하고 있다"며 "이런 조사를 받게 되고 오보가 나고 질타를 받는것은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제 이런 의혹조차 생기지 않게 바르게 살고 세상과 소통을 음악으로 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아크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3. 18:43
[OSEN=우충원 기자] UFC는 오늘 미구(Migu)와 함께 2031년까지 미구가 중화권 지역 내 UFC의 공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다년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미구는 공식 UFC 팬클럽을 통해 연간 13회의 대형 넘버드 이벤트와 30회의 파이트 나이트를 포함한 모든 UFC 생중계 대회의 중국 내 독점 유통사로 계속 활약한다. 멤버십 혜택에는 독점 팬 이벤트, 다중 시점 시청 및 해설 옵션이 제공되는 생중계 대회, 오리지널 프로그램, 그리고 ‘UFC 카운트다운’, ‘UFC 커넥티드’, ‘더 얼티밋 파이터(TUF)’,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아시아 최고의 MMA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경쟁하는 토너먼트 ‘ROAD TO UFC’ 등의 방대한 프로그램 라이브러리가 포함된다. 미구는 또한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UFC 대회의 독점 공동 주최자가 되어, 첨단 방송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국 팬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케빈 장 UFC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은 “미구와의 파트너십은 UFC가 중국에서 주류 스포츠로 부상하는 데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었다. 앞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현지 스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쉬제 미구 상무 이사는 "UFC와의 파트너십이 흥미진진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미구의 5G+, 3D 몰입형 영상, AI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구는 중국 본토 UFC 이벤트의 독점 공동 주최사로서 UFC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 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콘텐츠와 더욱 몰입감 넘치는 대회 체험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본토 팬들은 모든 연결 기기에서 미구 비디오 앱을 통해 UFC 팬클럽에 접근할 수 있다. 홍콩 팬들은 UTV 앱, 마이링크 앱, 미구 C 앱을 통해 UFC 팬클럽에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카오 팬들은 미구 C 앱을 통해 UFC 팬클럽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UFC가 중국에서 MMA 스포츠와 관객층 발전을 위해 기울인 커다란 노력을 대표한다. UFC의 중국 내 팬층은 1억 8,800만 명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더우인, 웨이보, 위챗, 콰이쇼우,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팔로워 수는 1,7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21년 미구와의 방송 파트너십 시작 이후 70% 증가했다.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를 필두로 한 중국 선수들은 UFC에서 계속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트로급 랭킹 14위 옌샤오난, 밴텀급 5위 송야동, 여성 플라이급 11위 왕충, 라이트헤비급 15위 장밍양, 그리고 UFC 베테랑 리징량과 송커난과 같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UFC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3. 18:42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2년차 파이어볼러 김영우가 일본에서 첫 연습경기에서 완벽하고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WBC 대표팀 투수코치로 떠나 있는 김광삼 투수코치는 김영우의 투구를 영상으로 챙겨본 뒤 “나이스볼”이라고 연락이 왔다. 김영우는 지난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진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7-7 동점인 9회말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구 수는 단 6개였다. 첫 타자 문상철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대주자로 교체 출장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린 유준규를 2구만에 중견수 뜬공 아웃을 잡았다. 김민혁을 초구에 2루수 땅볼로 경기를 끝냈다. 김영우는 “전체적으로 느낌도 좋았고 코치님께서 조언해 주신 것들,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던지고 3구 이내 승부 보자’라고 했던 걸 포커스 맞춰서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잘 됐던 것 같다. 몸 컨디션도 괜찮고 좋았다”고 말했다. 공 6개로 순식간에 끝냈다. 직구 4개와 스플리터 2개 던졌다. 너무 적게 던져서 제대로 컨디션을 조절하지는 못한 것 아닐까. 김영우는 “괜찮은 것 같아요. 투구 수는 완만하게 올리려고 생각하고, 굳이 개수가 중요하기보다는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것들을 최대한 잘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우의 직구는 최고 158km, 평균 150km 중반이다. 받쳐줄 변화구 하나만 완벽하면 필승조로 롱런이 확실하다. 김영우는 “목표는 슬라이더랑 스플리터를 반반으로 가져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스플리터가 생각보다 좋았다. 경기에서 제일 좋았던 공이 마지막에 김민혁 선배님을 2루수 땅볼로 잡을 때 스플리터가 그날 제일 좋았던 공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우는 “던지고 나서 김민혁 선배님이 완전히 직구 타이밍에 배트가 나오다가 (스플리터를) 앞에서 툭 건드렸다. 제가 의도한 그림이 있었는데, 김광삼 코치님과 캠프에서 의도한 그림이 나와서 그게 제일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광삼 코치님께서도 유튜브로 보시고, 그 스플리터를 ‘나이스볼’이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다”고 소개했다. 김영우는 “애리조나 캠프 때부터 연습했던 것이 직구 라인에서 떨어지는 변화구, 스플리터를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런 그림이 잘 나온 것 같다 말씀해주셨다. ‘코치님 돌아오기 전까지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좀 더 완성도를 높여 놓고 있겠습니다’고 답장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지난해 염경엽 감독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으로 성공적인 데뷔 첫 시즌을 보냈고, 올해는 개막부터 확실한 필승조 역할이 기대된다. 연투도 잘 소화해야 하고, 풀타임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체력적인 문제도 없어야 한다. 김영우는 “그래서 겨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몸을 만드는 걸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했다. 투구 수도 작년에 비해 좀 더 늘리면서, 피칭이 아니더라도 넷스로우 이런 걸로 감각을 유지했다. 연투를 하게 되면 투구 수도 되게 중요하다. 항상 감독님 코치님께서 주문하시는 게 3구 이내 승부를 많이 강조하신다. 정말 크게 와 닿았고, 제구가 돼야 3구 이내 승부를 할 수 있다. 감각적인 부분들, 제구를 좀 더 디테일하게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3. 18:42
김정수(51) 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감독대행이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김정수 감독이 남자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연령별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김정수 감독을 선임한 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채용 과정에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 면접을 거쳐 후보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김 감독은 제주 수석코치(2024∼25년)를 지냈다. 지난 시즌(2025년) 도중에는 감독대행을 맡아 제주가 K리그1에 잔류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약했다. U-17 대표팀 감독(2017∼19년)을 맡아 2019 브라질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후 U-20 대표팀 감독(2019∼2021년)을 맡았으나,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대회 출전은 하지 못했다. U-20 대표팀은 이번 달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을 해 2027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03. 18:40
[OSEN=장우영 기자] 3·1절 일본 여행 콘텐츠 공개로 억울함을 표출한 방송인 양미라가 다시 한국을 떠났다. 4일 양미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거의 2년 만에 떠나는 아빠가 있는 여행. 부디 비만 안 오기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양미라는 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있다. 남편까지 함께한 가족 여행으로, 최근 불거졌던 3·1절 일본 여행 콘텐츠 공개 이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는 “이미 취소할 수 없는 일정이였으니..걱정은 내려놓고 완전체 가족 여행 마음껏 행복하게만 즐기다 와!”라고 응원했다. 앞서 양미라는 배우 지소연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여행은 2월 11일에 다녀온 것이지만 공개 시점이 3·1절과 겹치면서 3·1절에 일본 여행을 자랑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지소연은 “게시 시점이 갖는 의미를 충분히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제 불찰이다.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동행한 미라 언니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부분도 알지 못했습니다. 미라 언니에게도 깊이 사과드리며, 이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사과했다. 양미라는 억울함을 표현했다. 그는 “저는 2월 초에 촬영을 다녀온 것 뿐이구요. 그런데 왜 제 사진이 메인으로 올라와있고 제가 잘못한 사람이 되어 있는지. 갑자기 일어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모든 게 당황스럽고 속상했는데 쏟아지는 기사들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사람이 아무것도 안해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구나 싶어 너무 억울하고 답답했는데 이런 말도 안 하면 병 생길 것 같아서 용기 내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3. 18:32
[OSEN=고성환 기자] KBL은 4일 오전 8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31기 제 4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일정과 2026-2027시즌 국내선수 및 외국선수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차기 시즌 국내선수 샐러리캡을 30억 원, 외국선수 샐러리캡 100만 달러(1인 상한 70만 달러)로 동결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도 확정했다.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6강 플레이오프,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4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은 5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3. 18:31
[OSEN=고성환 기자] FC서울이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협력 사업인 ‘2026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이하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한 번씩 교육이 진행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만 5세(2020년생)부터 12세(2014년생)까지 어린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월부터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웹사이트(한울타리) 및 마이서울앱을 통해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 함께 나누고 공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FC서울의 협력 사업으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지금까지 2500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하면서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의 희망으로 정착했다.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4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를 묵묵히 지키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FC서울 축구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후원사들의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면서,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축구교실 참가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3. 18:29
[OSEN=강서정 기자]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가 오늘(4일) 강력한 메기남의 등장과 함께 판도를 뒤흔들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했다.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2’의 지난 1회에서는 훌쩍 큰 ‘상남자’ 윤후의 등장과 함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큰 웃음을 안겼다. 도착과 동시에 화장실로 직행한 윤후의 솔직한 모습은 아빠 윤민수를 당황케 하며 ‘연프’(연애 프로그램)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진 첫인상 투표에서는 2표를 획득한 박시우가 윤후를 지목하며 묘한 관계를 형성했고, 윤후와 최유빈이 유일하게 쌍방 선택에 성공하며 설렘을 높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훈남 메기남의 등장은 출연진은 물론 지켜보던 부모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메기남의 본격적인 합류로 인해 러브라인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을 장착한 메기남의 등장에 여자 출연진들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 최유빈과 박시우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고, 아직 어려운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낸다. 묘한 기류 속 시작된 호감도 선택의 시간에 “메기남은 반칙이지”, “다 휘저어 놨다”,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라며 지켜보는 부모들조차 충격에 빠질 정도. 메기남의 등장이 ‘내 새끼들’에게 어떤 자극제가 되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차의 또 다른 백미는 ‘선착순 데이트’ 미션이다. 남자 한 명은 혼자 남겨질 수도 있는 상황에 지켜보는 아빠들의 마음은 타 들어간다. 그 속도 모르고 아들들이 주춤거리는 찰나, 스튜디오에서는 “빨리 뛰어가!”라는 아빠들의 처절한 응원전이 터져 나온다. 과연 누가 빠른 판단력으로 데이트권을 먼저 쟁취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특히 영상 말미, “이미 늦었구나?”라며 소파에 자포자기한 듯 누워 있는 윤후의 모습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한 메기남이 기존의 판도를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특히 선착순 데이트를 앞두고 아들들을 위해 마련한 아빠들의 ‘데이트 필승 선물’에는 자식의 사랑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아들을 위한 부모님의 비밀 병기는 무엇일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STORY & E채널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3. 18:27
[OSEN=홍지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르가 또다시 금지 약물에 적발되며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PED)이 검출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프로파는 이미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며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적발이다. 메이저리그가 약물 규정을 강화한 2014년 이후 두 차례 PED 적발로 징계를 받은 6번째 선수가 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출전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프로파는 2026 WBC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징계가 확정될 경우 대회 출전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올 시즌 연봉 1500만 달러(약 222억 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 애틀랜타의 시즌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애틀랜타는 2025시즌을 앞두고 프로파와 3년 4200만 달러(약 622억 원) 계약을 맺으며 외야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계약 후 불과 1년 만에 2년 연속 금지 약물 적발이라는 악재가 터지면서 팀 전력 운영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ESPN’은 “프로파의 부재는 애틀랜타에 상당한 타격일 것이다”고 했다. 올스타 출신 베테랑의 추락이다. 프로파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2할4푼5리, 125홈런, 487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시즌에는 타율 2할8푼, 24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약물 스캔들에 휘말리며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두 번째 PED 적발로 사실상 시즌 전체를 잃게 된 프로파. 애틀랜타 역시 핵심 전력 한 명을 잃으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3. 18:21
[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푸른 눈의 태극전사’가 비로소 한국을 위해 뛸 수 있게 됐다. 오랜 소망을 이루게 됐고 진심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데인 더닝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지명 받았던 더닝은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통산 136경기(102선발) 593⅓이닝 28승 32패 평균자책점 4.44, 538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1~202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21년 27경기(25선발) 117⅔이닝 5승 10패 평균자책점 4.51, 2022년 29경기 전부 선발 등판해 153⅓이닝 3승 8패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기록했다. 승운이 좀 따르지 않았고 시즌 막판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그러다 2023년 35경기(26선발) 172⅔이닝을 던지며 12승7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전천후로 기용됐고 이 해.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까지 따냈다.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도 타진했지만. 고관절 수술 여파로 합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WBC에서 한국 대표팀 기회를 놓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어머니의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기뻐했다. 이날 오릭스전은 빅리그 136경기, 28승의 커리어를 제대로 확인한 경기였다. 더닝은 1회 선두타자 무네 유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니시카와 료마를 우익수 뜬공으로 정리했고 구레바야시 고타로는 삼진으로 솎아냈다. 2사 후 오타 료는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1회를 마쳤다. 더닝이 1회를 마치고 내려온 뒤 2회초 타선이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 포함해 6득점의 빅이닝을 완성했다. 2회 선두타자 밥 시모어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히로오카 다이시에게는 우선상 2루타를 허용해 1사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나카가와 게이타를 유격수 땅볼, 스기사와 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2회도 넘겼다. 더닝은 3회 키스톤 콤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선두타자 후쿠나가 료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1루 송구가 높았다. 2루까지 밟았다. 뒤이어 무네 유마도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이번에는 김혜성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순식간에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더닝은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니시카와 료마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번에는 김혜성이 바스켓 캐치로 더닝을 도왔다. 이후 구레바야시 고타로도 배트를 부러뜨리며 유격수 땅볼로 정리했다. 순식간에 2사 1,3루가 됐고 오타 료까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경기 후 더닝은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마운드 올라갈 때 겸허한 마운드로 올라갔다”며 “어머니가 한국인이라서 2023년 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나서고 싶었지만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굉장히 흥분됐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등판 자체에 대해서는 “오늘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려고 했다. 여러 구종을 던지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올라갔다”며 “포수 박동원이 리드를 잘 해줬다. 제가 잘 던지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등 구종을 잘 리드를 해주셔서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회에 타선이 폭발해서 대량 득점을 올려줘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류지현 감독은 더닝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태극마크에 대한 더닝의 진심을 오랜 교감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3일 오릭스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더닝에 대해 언급하며 통역을 통해 “내 마음의 진정성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류 감독은 “더닝은 2025년 3월부터 첫 만남부터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선수였다. 말의 표현이나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진정성, 야구장에서 능력이 모두 동반된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시즌을 마무리 할 때 아쉬움이 있었지만 9월에 만났을 때 교감을 했다. 2026년 대표팀에서 만나게 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기대만큼 오늘 좋은 투구를 했다. 다음 투구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더닝과 더닝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 시점에서 더닝은 가장 어려운 경기인 일본전 혹은 대만전 선발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국을 향한 더닝의 진심과 투쟁심이 결합되면 대반전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과연 류지현 감독과 더닝의 교감이 WBC 대반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3. 18:20
[OSEN=유수연 기자] 덱스가 난폭 운전자를 향한 분노를 꾹 참고 상황을 넘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마니또를 위한 선물 배달을 돕기 위해 덱스가 등장했다. 이날 덱스는 고윤정의 마니또인 정해인을 만나 카페 메뉴를 구매해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운전을 하며 이동하던 덱스는 “당신의 마니또가 보내서 왔습니다”라며 배달 멘트를 연습했다. 이어 “이러면 당신 누구냐고 더 자극할 것 같은데”라며 상황을 상상해 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차량이 방향 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위험하게 끼어들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덱스는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급정거를 했고, 동승해 있던 제작진은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잠시 침묵을 유지하던 덱스는 “저분은 진짜…”라며 말을 아낀 뒤 “어떡하냐. 방금 급정거로 인해 커피 다 넘쳤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어 “아 나 진짜”라며 분노를 참은 채 “형인지 동생인지 동갑인지 모르겠는데 저건 진짜 아니지 않나”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트렁크를 확인한 덱스는 결국 쏟아진 커피를 발견하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해당 장면이 짧은 영상 등으로 온라인에 퍼지면서 시청자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대단한거 같다", "진짜 꽉 참은 게 보인다", "나 같았으면 욕하고 인성논란 터졌다", "프로 방송인이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3. 18:12
[OSEN=장우영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 중인 전 티아라 멤버 소연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 세력 지원 및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원천 차단을 목적으로 이란에 선제 타격을 가하며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시작됐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중동 전역에 전쟁 불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동 전역에 전쟁 위험이 커지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교민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 중인 티아라 전 멤버 소연에 대한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팬들의 걱정 속에 소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길 힘도 같이 주셨다’, ‘바다에 빠지지 않으면 산에 오르지 않으면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자녀로 살지 않으면 양손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연단을 뒤쫓고 있다’ 등 성경 구절을 올리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2022년 11월 결혼했다. 조유민이 샤르자 FC로 이적하면서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3. 18:11
[OSEN=고성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김정수 전 제주SK 감독대행을 선임했다. 김정수 감독은 최근까지 제주SK 수석코치(2024~2025)를 역임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감독대행으로 제주를 이끌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연령별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김정수 감독을 선임한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채용과정에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면접을 거쳐 후보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대표팀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제대회 준비 전략, 축구 철학, 한국축구기술철학(MIK) 이행 방안, 상위 연령 대표팀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시절 대전시티즌(1997~2003), 부천SK(2004~2005)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정수 감독은 지도자로는 광주FC 코치(2011~2012)를 거쳐,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쌓은 연령별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 향상 및 심리 파악에 큰 강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U-17 대표팀 감독(2017~2019)을 맡아 2019 브라질 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후 U-20 대표팀 감독(2019~2021)을 역임했으나, 당시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국제대회 출전은 하지 못했다. 김정수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U-20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에 나서며, 2027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3. 18:1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재하가 연극 '럭키고시원'에 출연한다. 신재하는 오는 3월 26일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럭키고시원'에 '나인기' 역으로 캐스팅됐다. '럭키고시원'은 북한산 아래 낡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실패와 상처를 안고 모여든 인물들이 '행운'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달동네 고시원이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청춘의 좌절과 회복, 사랑, 그리고 소소한 연대 속에서 행복을 세어보는 삶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신재하는 극 중 사기로 모든 것을 잃고 럭키고시원에 들어오게 되는 '나인기' 역을 연기한다. 나인기는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배워가는 인물이다. 상처를 안고 있으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신재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재하는 지난 2019년 '올모스트 메인' 출연 이후 약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신재하는 그간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바, 한층 깊어진 면모로 무대를 꽉 채울 그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재하가 출연하는 연극 '럭키고시원'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럭키고시원'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3. 18:10
[OSEN=장우영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피자집 오픈이 화제인 가운데 ‘사업병’이라는 지적을 해명하며 취지를 밝혔다. 안정환이 피자집을 오픈한다는 소식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안정환은 김남일 등과 함께 ‘안정환도 창업할 수 있을까’라며 호기심을 자극했고, 실제 상권을 분석했다. 안정환은 서울 용산역 인근 먹자골목에 위치한 25평짜리 업장을 권리금 2억 원, 월세 800만 원에 살펴봤다. 또 다른 후보지로는 서울 여의도의 23~24평짜리 업장으로, 권리금 600만 원에 월세 150만 원이었다. 안정환은 ‘오늘 좀 진지한 안정환에게 의견 주세요!’라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독려했고, 실제 투표로 이어졌다. 하지만 안정환의 창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형 하지마’, ‘사업병 답도 없다’, ‘안정환과 피자가 무슨 관계가 있나’, ‘제발 반대 목소리 듣기를’ 등 부정적 의견이 이어졌다.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정환이 피자집 오픈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사업병’이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안타까움에 말리려는 이들의 목소리가 대다수였다. 이에 ‘안정환 19’ 제작진은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지난 영상에 오해가 있어 바로 잡고자 공시 사항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해당 피자집은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 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의 해명 후 구독자들은 ‘이런 깊은 뜻이 있는지 몰랐다’, ‘괜히 걱정했다’, ‘꼭 방문하겠다’, ‘역시 안느 행보는 다르다’, ‘직영점 쉽지 않을텐데 응원한다’ 등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3. 18:09
[OSEN=강서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0기 ‘에겐남’ 영철과 ‘테토녀’ 정숙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데이트를 한다. 4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로맨스만큼 뜨거운 숯가마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영철-정숙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영철은 정숙의 직진으로 마침내 단 둘만의 데이트를 한다. 이를 앞두고 그는 아침부터 깔끔하게 차량을 정리하는 등 정성을 쏟지만, 정작 숯가마 찜질방에 도착해서는 “차에 휴대전화를 놓고 왔다”며 안절부절 못한다. 정숙은 “괜찮다. 제가 (찜질방 비용을) 내겠다”고 쿨하게 결제하고, 영철은 “제발 제가 내게 해 달라”며 두 손을 싹싹 빈다. 그럼에도 정숙은 “이미 늦었다”면서 카드를 긁고, 찜질방 내 식당에서도 “제가 살 거니까 제 의견 말해도 되냐?”고 한 뒤 거침없이 메뉴를 정한다. 핑크빛 기류 속, 두 사람은 ‘찜질방 트레이드 마크’인 수건 양머리로 ‘큐티’까지 장착한다. 어느새 정숙과 친밀해진 영철은 “카메라가 많아서 횡설수설하는데 (원래) 이 정도로 말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제 별명이 사실 에겐남도 아니고 에겐녀”라며 돌연 자폭한다. 또한 그는 “카메라가 도니까 자꾸 말하게 된다”고 카메라를 의식하더니, “(찜질방 손님들이) 저희한테 관심을 안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엉뚱한 발언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안돼! 불안해!”라고 외치는데, 과연 영철의 ‘에겐 모먼트’가 정숙에게 어떻게 작용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월 25일(수) 방송한 ‘나는 SOLO’에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5%(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96%까지 뛰어올라 ‘대체불가’ 인기를 증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3. 18:07
[OSEN=우충원 기자] 중동 전쟁의 여파가 결국 월드컵 무대까지 번지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란 대표팀의 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대회 판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3일(한국시간) AP 통신은 중동에서 확산되는 군사 충돌로 인해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여부가 불확실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은 이란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대체 참가국으로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축구협회가 대표팀을 대회에 보내지 않을 가능성과 동시에 미국 정부가 입국 문제 등을 이유로 사실상 참가를 막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6월 11일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열리지만, 지정학적 충돌이 대회 구성 자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월드컵 규정 역시 상황을 단순하게 만들지 않는다. 규정에는 참가 팀이 기권하거나 제외될 가능성을 상정한 조항이 존재하지만, 실제 적용 방식은 상당히 모호하다. 결국 최종 판단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결정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FIFA 규정상 회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광범위한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란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선제 공격을 단행한 이후 미군까지 공습에 가세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지도부 일부가 사망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정세는 급격히 불안정해졌다. 이란 정부는 국영 방송을 통해 전례 없는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고,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여파로 이란 축구계 역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란축구협회는 이스라엘과 미군의 공습 이후 국내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격 이후 월드컵 참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만약 이란이 실제로 월드컵에 불참하게 될 경우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도 관심사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국가는 이라크다. 이라크는 아시아 예선 5차 단계에서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을 3-2로 꺾고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차순위 국가로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국제연맹은 단독 재량으로 해당 사안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특정 회원 협회를 다른 협회로 교체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아시아 국가가 아닌 다른 대륙 국가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같은 상황은 일부 국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선 탈락 이후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던 국가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내부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라크나 UAE 등 아시아권 국가들이 현실적인 후보로 평가된다. FIFA의 선택이 흥행 요소까지 고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FIFA는 과거 클럽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 CF를 흥행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 참가 자격 문제를 유연하게 해석했다는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당시에도 명확한 기준보다는 FIFA의 최종 결정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3. 18:06
[OSEN=김채연 기자] 위하준이 드라마 ‘세이렌’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 2회에서 위하준은 냉철한 보험조사관 차우석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를 선보였다. 특히 한설아(박민영 분)를 향한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하며, 그녀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들을 하나하나 짚어내는 치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 "사람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냄새"... 박민영과 팽팽한 신경전 위하준은 박민영을 찾아가 그녀의 약혼자였던 윤승재의 의문의 사고와 보험 해약 사실을 언급하며 압박했다. 위하준은 "사람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냄새가 난다"며 그녀를 몰아세웠고, 시종일관 침착하던 박민영의 눈빛이 처음으로 흔들리는 순간을 예리하게 포착해 장르물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위하준의 서늘한 눈빛과 박민영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맞붙으며 강렬한 '텐션'을 만들어냈다. # 잠입 수사부터 반전의 휴머니즘까지... 캐릭터에 입체감 더해 위하준의 활약은 보험사기 수사 현장에서도 빛났다. 그는 차량 사고를 위장한 보험 사기범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직접 잠입해 미끼를 던지고, 이들을 범행 현장에서 직접 체포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반면 보험금을 노린 엄마로 인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아이를 따듯한 배려가 담긴 진정성 있는 말로 설득해 일을 해결한 후 아이의 앞날을 걱정하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위하준은 냉철한 조사관의 모습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뇌와 상처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 위하준 vs 박민영, 불꽃 튀는 '연기 배틀'... 치명적인 멜로 텐션 특히 엔딩 장면에서의 박민영과 벌이는 신경전은 숨을 멎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위하준의 추궁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박민영이 조명을 켜고 다가와 "나를 사랑하게 될 다음 남자는 누구일 것 같냐"며 유혹 섞인 도발을 던지자, 잠시 흔들리는 듯하던 눈빛을 감추며 그녀의 눈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 과정에서 위하준은 허를 찔린 순간의 미세한 표정 변화부터 이내 평온을 되찾고 상대의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깊은 눈빛까지, 섬세한 심리 묘사로 '디테일 연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세이렌'. 그 중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흔드는 위하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첫 주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3. 18:05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고아성이 27살 연상의 절친 김의성과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3일 'TEO 테오' 채널에는 "아성아! 라고 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에는 '파반느' 주연 배우 고아성과 문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장도연은 고아성에게 "아성씨도 연배 차이가 있지만 유명한 절친이 계시지 않나"라고 물었고, 고아성은 "김의성 선배님이라고. 2015년에 '오피스'라는 영화를 같이 했는데 '동생같지도 않고 그냥 우리 친구할래?' 이랬는데 제가 그냥 '그럴까?' 이랬다. 그 이후로 10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아주 귀여운 포스터를 하나 봤다"며 "김의성의 환갑잔치 포스터를 언급했다. 고아성은 "제 친구가 작년에 환갑이었다. 그래서 뭔가 크게 잔치를 열어주고싶어서 해줬다"라고 설명했고, 장도연은 "포스터에 있는 장소도 실제로 환갑잔치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고 하더라"라고 짚었다. 고아성은 "맞다. 그래서 의성 선배님 한복 입히고 어부바 이벤트도 했다"며 "그런것도 했다. MC분이 장항준 감독님이다. 제가 감독님을 모시고 대학교 발표할때 처럼 PPT 넘겨드리면 거기에 맞춰서 장항준 감독님이 멘트 진행하시고 이랬던 기억이 있다"라고 철저한 준비성을 전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식순이 뭐였냐"고 궁금해 했고, 고아성은 "'오피스' 배우들 나와서 '스승의 은혜' 합창했다. 그리고 인물퀴즈 해서 맞추면 김의성 포토카드 나눠줬다. 사람들이 받고 다 '너 가질래?' 이랬다. 그랬던 기억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그럼 몇분이 모였냐 잔치에는"이라고 물었고, 고아성은 "한 70분 정도"라고 큰 규모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거 아시냐. 예전에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생일파티 하는데 미달이가 누군지도 모르고 초등학생들이 다 오는거다. '미달이가 누구야?' '몰라 치킨 먹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게 점점 커져가니까 우리도 사이즈가 감당이 안 되는거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장도연은 "초대장에 적혀있던 참가비 5만원도 꼼꼼히 다 내셨냐. 개중에는 또 농담인줄 알고 넘어가시는 분 계실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고아성은 "아니다. 그걸 박정민이 도맡아서. 총무처럼 그 앞에 테이블 앉혀놓고 '여기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런거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되게 체계적으로 했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고아성은 "선배님이 나이가 있으니까 친구 배우분들도 중년 배우분들이 많이 오셨다. 가장 재밌었던건 권해효 선배님의 심통이었다. 질투를 하신거다. 후배들이 환갑잔치를 열어주니까. 의성선배님보다 1, 2살 정도 많으신데. (심통나서) 이러고 있는 사진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절친 의성이가 가장 행복해 했던 파트는 뭐가 있냐"는 질문에는 "의성이가 케이크 해줬을때 케이크 앞에서 약간 울컥하더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 그때 내가 '친구하길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롱드립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3. 18:03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인 오재원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개막 엔트리 청신호를 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홈런 5방을 앞세워 11-7 승리를 거뒀다. 이날이 마지막 연습경기였던 한화는 5연승을 질주, 1차 호주 멜버른 캠프를 포함해 5승5패1무로 스프링캠프 실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여러 가지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발견은 단연 오재원이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재원은 이미 큰 기대를 받으며 입단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치며 개막 엔트리를 넘어 주전 중견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신인에게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준 오재원의 자세와 공수주 존재감이 대단했다. 오재원은 마지막 경기 홈런을 포함해 10경기에서 주로 1번타자, 9번타자로 나서며 매 경기 안타를 기록, 29타수 11안타 2삼진 4볼넷 5타점 7득점 타율 0.379를 기록했다. 3일 삼성전에서 스리런 홈런까지 터뜨렸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까지 돋보였다. 김경문 감독은 "분명히 고졸 선수로서 좋은 걸 많이 갖고 있다. 수비나 베이스 러닝도 좋고, 타격에서도 자신이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타자 선배들과 싸울 수 있는 테크닉이 있더라"라며 "첫 해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경험을 하면서 잘 이겨내면 프로에서도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습경기를 모두 마친 오재원은 "긴장을 조금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형들,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팀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경기에도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나 자신감이 나왔던 것 같다"며 "내가 생각한 것들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릴 수 있어서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오히려 "만족하는 부분은 없다"면서 "그나마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건 수비인 것 같다. 호수비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플레이가 괜찮게 나왔다. 더 해야겠지만, 준비한 게 보여졌다고 생각한다. 타격은 결과가 괜찮게 보일 수 있지만 솔직히 과정에서는 내가 생각한 만큼 안 나왔다"며 "한국에 가서 더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0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