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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무겁네요” 박진만의 한숨, 14억 외인 투수 허탈한 0경기 방출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네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가 초비상이다. 시즌을 앞두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결국 교체 수순이다. 이종렬 삼성 단장은 발빠르게 대체 외국인 선수를 수소문하고 있다.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의 셀룰러 필드. 삼성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착잡한 표정이었다. 그는 “갑자기 몸도 마음도 무겁네요”라고 힘없이 말했다.  매닝은 지난 24일 오키나와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38구를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였다. 그런데 부진한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매닝은 지난 26일 한국으로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박 감독은 매닝의 검사 결과에 대해 “정밀 검사를 찍은 상태고 결과가 나왔다. 팔꿈치 쪽이랑 인대랑 붙어 있는 게 손상이 좀 크다.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날벼락이다.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라면 교체가 불가피하다. 이어 박 감독은 “그래서 단장님께서 급하게 한국 들어가셨고, 지금 외국인 선수 리스트를 계속 체크하고 있다. 대체 외국인을 알아보려고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매닝과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최근 몇 년간 KBO는 물론 일본 구단들도 눈독을 들였던 선수였기 때문. 매닝은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았다. 디트로이트에서 4시즌 통산 50경기(254이닝)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 WHIP 1.29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계약했는데, 공식 경기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방출 엔딩이다.  삼성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에 악재가 연속이다. 원태인이 팔꿈치 굴곡근 손상(그레이드 1)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 1선발 후라도는 WBC 파나마 국가대표로 뽑혔다. 파나마가 1라운드를 통과하면 삼성 합류 시기가 더 늦춰질 것이다. 시즌 준비에 아무래도 영향을 생길 것이다. 2선발인 매닝은 부상으로 강제 퇴출이다.  삼성은 5선발 후보도 찾고 있는데, 선발진 준비에 큰 변화가 생겼다. 박 감독은 “선발진이 지금 많이 빠져 있는 상태다. 후라도도 그렇고 원태인 선수도 그렇고, 지금 선발진에 최원태 선수 한 명 남아 있다”고 한숨 쉬었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로 다른 선발을 찾기 위해서 남아 있는 캠프 동안 준비를 좀 더 다른 방향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선발 후보였던 양창섭, 이승현(좌완) 등이 모두 선발로 준비해야 할 듯. 박 감독은 “양창섭, 좌승현, 육선엽 그리고 신인 장찬희까지 여러모로 범위를 넓혀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며 “(불펜) 이승민도 후보군에 들어간다. 상황을 봐야겠지만 포괄적으로 넓게 보고, 계획을 새롭게 해야 될 것 같다”고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8.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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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끝판왕' 이토, 복귀하자마자 또 '박살'... 김민재 위협한다더니 병원 신세만 '1년째'

[OSEN=이인환 기자] 이쯤 되면 영입이 아니라 '자선 사업' 수준이다.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겨우 빛을 보나 싶었던 이토 히로키(27, 바이에른 뮌헨)가 복귀 선언이 무색하게 다시 쓰러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 섬유 파열(근섬유 손상)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당분간 전력 이탈이 불가피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야말로 마가 낀 수준이다. 이토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시즌을 치러보지 못했다. 이적 직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족골 골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던 그는 무려 1년 가까운 시간을 재활에만 매두했다. 수차례 재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며 "가장 불운한 영입"이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최근 극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했다. 독일 현지 매체들도 "뮌헨 수비진의 멀티 옵션인 이토가 돌아오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체력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특히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토의 복귀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이토는 최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늘은 이토의 편이 아니었다. 뼈 부상에서 회복해 본격적으로 근육 강도를 올리자마자 이번에는 허벅지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전형적인 '유리몸' 패턴이다. 장기 부상 이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육 과부하라고는 하지만, 뮌헨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고액의 연봉을 지불하며 영입한 선수가 경기장이 아닌 재활 센터에서만 시즌 대부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던 호기로운 전망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구단 의료진과 더 친숙한 '사이버 선수'로 전락할 위기다. 이토의 재이탈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라인은 다시 비상이 걸렸다. 요나탄 타와 우파메카노, 그리고 '철기둥' 김민재가 빡빡한 일정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처지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토가 또다시 병상으로 향하면서, 김민재를 비롯한 주전급 수비수들의 과부하 우려는 더욱 커지게 됐다. 선수 개인에게도 이번 부상은 치명적이다. 1년 넘게 실전 무대에서 멀어지면서 경기 감각은 바닥을 쳤고, 반복되는 부상은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뮌헨 팬들 사이에서도 "이 정도면 먹튀 아니냐", "영입 리스트에 올린 스카우트부터 조사해야 한다"라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긴 재활의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다시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 이토 히로키. 김민재의 경쟁 상대로 지목됐던 일본인 수비수의 야심 찬 도전은, 결국 '부상 잔혹사'라는 꼬리표만 남긴 채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근육 부상이 얼마나 길어질지에 따라 그의 뮌헨 커리어 자체가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8. 2:41

“안 뽑히면 더 놀랍다” 美매체, 김혜성, 개막전 승선 유력 후보로 콕 찍었다. 변수도 있다.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이 꼽은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기회를 가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저스의 로스터 대부분은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부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올스타로 가득 찬 로스터에서 밀려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 다저스가 개막전에 가까워질수록 주목해야 할 세 명의 이름을 소개한다"고 했다.  빅리그 2년 차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4할6푼2리(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2도루 OPS 1.15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 매체는 김혜성에 대해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다. 다만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워낙 심해 (개막전 로스터 승선) 확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인해 스프링캠프 출전 기회도 제한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5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엘리트 수비수이며, 로버츠 감독은 올 시즌 중견수로도 몇 차례 선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의 매력은 뛰어난 주루 능력. 이 매체는 "설령 공격력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김혜성은 '스피드는 슬럼프가 없다'는 야구계의 격언처럼 주루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그가 로스터에 들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다만 그의 스프링캠프 공백은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투수 옌시 알몬테를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또 다른 다크호스로 꼽았다.  이 매체는 "에스피날은 다저스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선수일지도 모른다. 키케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이 오프시즌 수술로 인해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 두 선수 모두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벤치에서 나설 수 있는 우타 자원이 필요하다. 에스피날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4년 전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지만 이후 그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1994년생 에스피날은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결국 트리플A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 매체는 "그는 수비 다재다능함과 안정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내야에서 여러 차례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올 시즌 맥스 먼시의 3루 수비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피날은 2022년 타율 3할에 근접했던 이후 공격력은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타율 5할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에 대해 "알몬테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저스 캠프로 복귀했다. 그는 마이클 부시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컵스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큰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라고 소개했다.  알몬테는 데뷔 초반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지만, 2022년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구위는 매우 위력적이었다. 이 매체는 "현재 다저스 불펜은 좌완 알렉스 베시아, 잭 드라이어, 태너 스캇으로 어느 정도 구성돼 있다. 하지만 우완 자리는 열려 있다. 에반 필립스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가 기회를 잡는다면 2026년 초반부터 중요한 상황에서 기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28.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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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볼' 수원, 첫 경기부터 이겼다! '천적' 이랜드에 2-1 역전승...이정효 감독, '24071명'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앞 화려한 데뷔[오!쎈 현장]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수원 삼성의 '정효볼'이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인 24071명 앞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데뷔전부터 승리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2026시즌 첫 발을 뗐다. 이랜드 상대로 1승 5패,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5승 1무 13패에 그치던 '천적 관계'도 이겨내는 승리였다. 수원이 이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2득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로 이정효 감독은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통산 4전 4승을 기록하면서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무려 24071명에 달하는 구름 관중 앞에서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뜻깊다. 이는 지난해 수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세워진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22265명)을 훌쩍 넘긴 신기록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일류첸코, 헤이스-김성주-강성진, 김민우-박현빈, 박대원-송주훈-홍정호-이건희, 김준홍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령탑부터 베스트 일레븐까지 확 달라진 수원이었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이랜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가브리엘-박재용, 조준현-박창환-백지웅-에울레르, 오인표-박진영-김오규-김주환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맞서며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0분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헤이스가 올려준 프리킥에 홍정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윗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수원이 풀백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전개를 펼쳤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랜드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에울레르가 문전으로 프리킥을 배달했고, 박지영이 뛰어들며 머리를 갖다댔다. 그러나 공은 윗그물에 얹혔다.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가브리엘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감아올렸다. 이를 박재용이 머리로 정확하게 돌려놓으며 이랜드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이데일과 김현 대신 자신이 왜 선발로 나섰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득점이었다. 수원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좌측에서 헤이스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강성진이 잘 잡아놓은 뒤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수원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발리슛을 시도한 공이 바운드되면서 수비 사이로 빠져나갔다. 박현빈이 침투하며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 데뷔골을 신고했다. 다만 이정효 감독은 박현빈의 세리머니에 화가 난 듯 선수들을 향해 호통 치는 모습이었다. 이랜드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빠른 공격 전개 끝에 박재용이 다시 한번 헤더로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이번엔 김준홍이 집중력을 발휘해 옆으로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터닝 발리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양 팀은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수원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7분 김준홍이 후방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그는 가브리엘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하진 않았다. 이랜드 벤치가 먼저 움직였다. 김도균 감독은 후반 15분 박재용과 가브리엘을 불러들이고, 아이데일과 이주혁을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부상 악재까지 터졌다. 후반 21분 에울레르가 별다른 충돌 없이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배서준이 대신 투입됐다. 수원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반 27분 박대원, 강성진, 일류체코, 김성주를 빼고 이준재, 박지원, 김지현, 강현묵을 투입하며 한꺼번에 4명을 바꿔줬다.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곧바로 적중했다. 후반 28분 좋은 전개로 우측면을 공략한 뒤 이준재가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랜드 수비가 헛발질하며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로 흐른 공을 강현묵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됐다. 후반 35분 이랜드가 정확한 롱패스 한 방으로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수원의 끈질긴 수비에 걸리면서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수원이 쐐기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헤이스가 박스 왼쪽을 돌파한 뒤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박지원이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게 솟구치고 말았다. 패배 위기에 몰린 이랜드가 동점골을 위해 막판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추가시간 김현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배서준의 슈팅은 높이 뜨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수원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8.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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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엔믹스 설윤과 듀엣 성사 비화..“‘헤어지자 말해요’ 커버 화제” (‘더시즌즈’)[종합]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박재정이 엔믹스 설윤과 듀엣이 성사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양파, 박재정, 이영지,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가 출연해 잊지 못할 2월의 끝자락을 선물했다. 무려 14년 만에 심야 뮤직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양파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양파는 노래 실력이 계속해서 느는 비결로 “성대가 약해서 이미지 트레이닝 위주로 하고 목은 실제로 많이 안 쓴다”라고 경험을 녹여낸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명곡 부자’답게 즉석에서 ‘A'D DIO(아디오)’, ‘사랑..그게 뭔데’, ‘Marry Me(메리 미)’ 등을 고품격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던 양파는 앨범 제작 지원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일화를 밝혔다. 양파는 “당시 발목을 크게 다쳐 깁스를 했는데, 제가 회사 대표이다 보니 제작 지원 사업 PT를 할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며 목발 투혼을 불사했던 사연을 전했다. 양파는 가수와 제작자를 오가며 한 뼘 성장한 음악을 담은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의 수록곡 ‘Beautiful boy(뷰티풀 보이)’를 들려주며 객석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재정은 군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으로 ‘더 시즌즈’를 찾았다. 박재정은 “‘헤어지자 말해요’를 365일 중 200일은 부른 것 같다. 그래선지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 장애를 겪었다”라며 전역 후 병원과 보컬 학원을 다녔던 근황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선 무대에 들뜬 박재정은 “콘서트 준비하는 것처럼 칼 갈고 나왔다”, “오늘 나쁘지 않으실 거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박재정은 군악중대에서 양악연주병으로 복무했던 만큼 열정적인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박재정은 NMIXX(엔믹스) 설윤과 호흡을 맞춘 신곡 ‘지금 이대로만’을 소개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설윤 님이 ‘헤어지자 말해요’를 불렀고 큰 화제가 됐었다. 그 계기로 JYP에 듀엣을 제안했고 흔쾌히 응해줬다”라며 듀엣 성사 비화를 전했다. 이후 박재정은 십센치에게 푸시업을 하면서 옥타브 대결을 펼치는 ‘지금 이대로만’ 챌린지를 제안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더 시즌즈’만을 위해 특별히 사비로 섭외한 합창단과 ‘지금 이대로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의 전임 MC 이영지는 ‘Not Sorry(낫 쏘리)’부터 ‘낮 밤’, ‘Small girl(스몰 걸)’ 무대를 연이어 펼쳤고 객석으로 뛰어들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영지의 레인보우’ 종영 이후 1년 만에 ‘더 시즌즈’를 찾은 이영지는 “사실 이곳이 제 집”이라며 장난스럽게 신경전을 벌였다. 십센치는 이에 개의치 않고 “지금까지 나왔던 전임 MC들 중 가장 불편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제가 가장 좋아했던 MC”라는 반전 이유를 덧붙여 이영지를 감동케 했다. 이후로도 이영지는 ‘최연소 MC’ 타이틀을 내세우며 십센치를 도발했고 십센치는 ‘최장기 MC’답게 “벌써 24회째 녹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센스 있는 입담으로 ‘더 시즌즈’를 뒤집어 놓은 이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싸이퍼로 화제를 모았던 폭풍 래핑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증명했다. 십센치는 “제가 아는 25살 중 가장 멋있는 분”이라며 리스펙트를 표했고, 현장에서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반가운 본업 모드를 켠 이영지는 1년 8개월 만의 신곡 ‘ROBOT(로봇)’ 무대를 ‘더 시즌즈’에서 최초로 선공개하며 안방 1열까지 뜨겁게 만들었다.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의 17번째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스포티파이 K인디·록 부문 스트리밍 1위 기록을 세운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가 출연해 ‘yours(유어스)’ 무대를 꾸몄다. 수줍음 많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 데이먼스 이어는 “모순이긴 하지만 저는 알려지기 싫은데 제 음악은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 지금의 데이먼스 이어를 만들어준 곡 ‘yours’에 대해 “가장 스트레스 없이 만들었던 노래다. 가볍게 적었던 노래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게 (저도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데이먼스 이어는 나직하지만 심지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소개했다. 노래 가사가 전부 한글로만 이루어진 이유로는 “노래 가사라는 건 아티스트의 생각인데, 생각을 영어로 하지 않기 때문에”라며 참신한 답변을 내놓았고 본인이 쓴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로는 ‘josee!(조제)’ 중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를 소개하며 즉석 라이브를 선사했다. 데이먼스 이어는 지금 시점의 ‘yours’ 같다고 여겨진다는 곡 ‘죽지 않은 연인에게’를 부르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십센치가 직접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시즌 마무리 소식을 알리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십센치는 “‘10CM의 쓰담쓰담’과 함께 한 지 벌써 6개월이 됐다”며 “다음 주 저의 막방은 좀 더 특별한 금요일 밤으로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최종화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2:32

백지영 성형 10억설…이세영·박서진, 성형수술에만 1억 넘게 썼다[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성형에만 10억 정도가 들었다는 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그우먼 이세영과 가수 박서진은 실제로 성형수술에만 1억 이상을 투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30년 전에 '이곳' 수술하고 후회하는 이유는? (재수술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성형외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장난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데 얼굴에 한 10억 쓰셨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고, 백지영은 "에이~ 무슨 10억은 써"라고 부인했다. 2년 전, 제작진은 '본인 얼굴로 살기vs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라는 질문을 던졌고, 백지영은 "뭔 소리야, 내 얼굴이 그정도 들어갔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백지영은 "그 정도는 아니고.."라고 했고, 정석원이 "코 몇 번 했어?"라고 묻자, "안돼 안돼"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런데 이세영과 박서진은 실제로 성형수술에 1억 이상 투자했다. 이세영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서 이세영은 “원래는 가슴 필러라는 걸 맞았다. 한참 활동할 때도 비키니를 입어야 하는데 가슴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병원가서 필러를 천만원어치 넣었다. 말도 안 되는 CC를 넣은 거긴 하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하다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다. 한 3일 정도 뒤부터 가슴 한쪽이 내려앉는 것 같은 거다. 약간 흘러내렸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때는 놀랐다. 그때는 너무 심각해서 넥타이로 묶고 다녔다”며 “이거는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보형물을 넣었다. 보통 사람들이 무서워서 C 정도까지 한다. 나는 후회할 것 같아서 D로 했는데 후회는 없다. 풀파티에서 난리가 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성형비용에 대해 이세영은 “벤츠 가장 좋은 클래스 정도다”고 밝혔다. 이는 약 1억 5천 호가한다.  박서진도 마찬가지. 박서진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 출연했는데 전현무가 “처음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가 같은 사람이라 놀랐다”고 말했고, 박서진은 “얼굴이 달라져서 그런 것”이라며 쿨하게 받아쳤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성형 사실을 숨기지 않은 이유도 털어놨다. 박서진은 “처음 고백하게 된 계기가 ‘불후의 명곡’이었다”며 “과거 사진이 LED 화면에 크게 나오는데 지금 모습과 너무 달라 보였다.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하는 것 같아 솔직하게 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죄 짓는거 같았다고.  이어 “눈은 세 번, 코와 입술, 모발까지 손을 봤고 누적 비용이 1억 원 이상 들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이세영 SNS,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8.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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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결혼' 장윤주 "전 남친들 사진 안 버리고 가지고 있어"(윤쥬르)

[OSEN=하수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전 남친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서는 장윤주와 김원훈이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전 여친을 아직 팔로우 중인 남친' 때문에 고민하는 구독자의 사연을 읽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대화했다. 김원훈은 "누나는 전에 만났던 사람과의 기념이 되는 선물도 있을 거고, 편지 같은 것도 있을 건데 그거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장윤주는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원훈은 "누나 그러면 안 된다. 나 진짜 형님한테 다 말할 거다. 뭐 갖고 있냐? 예를 들어 옷 같은 건 괜찮을 수 있다"고 했지만, '사진'이라는 대답에 화들짝 놀랐다. 장윤주는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게 집에 있다"고 했고, 김원훈은 "그 사람이랑 연락하는 것도 아닌데 왜 갖고 있냐? 버려도 되는데 진짜 버려라"고 조언했다. 장윤주는 "너무 많다"고 했고, 김원훈은 "어쨌든 한 박스에 모여있는거 아니냐? 그냥 버려라. 누나 이러면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넌 하나도 없냐?"는 질문에 김원훈은 "난 편지는 안 버린다. 편지는 뭔가 그때의 귀여운 감정들이 들어가 있다"고 답했다. 장윤주는 "뭐야, 사진이 차라리 낫다. 편지야 말로 불태워야 된다"고 발끈했다. 김원훈은 "나도 원래 이사갈 때 버리려고 하다가 읽어봤는데 '귀엽다. 뭘 버리냐 그냥 두자' 싶었다. 그렇다고 주기적으로 읽는다는 게 아니라 하나의 추억이라 버리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난 편지는 다 버렸다"며 김원훈을 이해하지 못했다. 급기야 장윤주와 김원훈은 "편지랑 사진 중 뭐가 더 싫냐?"고 투표했고, 결국 장윤주는 "사진은 버려야 될 것 같다고 반성했다. 그러나 김원훈은 끝까지 "편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8.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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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한예슬 닮은 10살 연하女와 썸 깨졌다..“너무 바빠, 일이 웬수” [순간포착]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최홍만이 10살 연하 썸녀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유행어까지 장착한 세계유일 귀염뽀짝 거인 뉴 최홍만’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은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너 ‘놀면 뭐하니’ 녹화장에 모시고 왔던 썸녀  분 계시지 않냐. 지금 사이는 어떠냐”고 물었다. 앞서 최홍만은 여러 방송에서 10살 연하의 한예슬 닮은 여성과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던 바. 이에 최홍만은 “지금요?”라고 당황했고, 김용만은 “저기서 웃는 거 보니까 끝났나 보다. 저기서 X사인이 나왔다”고 매니저의 반응을 언급했다. 결국 최홍만은 “어차피 썸이었으니까. 큰 요인은 제가 갑자기 바빠지니까 소홀해져서 자연스럽게”라고 썸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약간 차인 분위기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최홍만은 “그건 절대 아니다. 자연스럽게 바빠지다 보니까. 제가 지금 일이 중요하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홍만은 썸 종료를 안타까워하는 반응에 “일이 웬수”라고 씁쓸해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홍만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는 170cm 안 넘었으면 좋겠고, 마르고 엉덩이 작은 분을 좋아한다. 제가 크다 보니까 정반대 스타일을 좋아하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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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00억 받겠다" 한화발 노시환 쇼크, 국가대표의 야망 깨웠다…유례없는 초대형 잭팟, 이제 '도달 가능한' 목표다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다 나도 300억 받겠다, 이런 의기투합했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3일 "지난 22일 노시환과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년, 307억원이라는 숫자는  비FA 다년계약은 물론 FA 계약을 통틀어도 KBO리그 역대 최장기, 최대 규모 계약이다. 한화는 또한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해 선수의 동기부여도 이끌어낼 수 있게 했다. 해외 진출은 메이저리그에 국한하되, 포스팅을 통해 복귀 시에도 한화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하며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노시환의 계약이 발표된 날은 한화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있던 날. 한화 선수단은 물론 대표팀 선수들도 전무후무한 파격 계약 소식에 들썩였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공개된 장면에서 한화 채은성은 "(노시환에게) '형님' 하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밥 사라고 하면서 지갑 안 들고 다기겠다니까 자기가 사겠다고 한다"고 웃었다. 심우준도 "축하한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우준이 형' 하더라"라고 노시환과의 대화를 전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1년 307억원이라는 초장기, 초대형 계약. 선수들에게는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노시환과 함께 WBC 대표팀에서 훈련 중인 정우주는 "(노시환이) 입이 그냥 귀에 걸렸더라. 선수들이 다 축하해줬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투수들 버스 내부에서도 부럽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면서 "뭔가 다 목표를 시환이 형으로 잡은 것 같다. 다 '나도 300억 받겠다' 이런 의기투합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시환은 "앞으로 매년 30홈런을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 부상없이 꾸준히 30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되고 싶다"면서 "한화와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싶다. 팀을 떠난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기 때문에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28.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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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10년 만에 '구썸남' 만났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OSEN=선미경 기자]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의 일상에 연애 신호가 감지된다. 오늘(28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이 직장에서 옛 썸남 강도현(신재하 분)과 얽히며 몽글몽글한 감정에 휩싸인다.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선임 이의영은 늘 운명처럼 스며드는 만남을 기다려왔다. 알고 지내던 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순간 좋아하는 감정을 깨닫고,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되는 낭만적인 사랑을 꿈꿔온 것. 그런 이의영은 대학 시절 묘한 기류를 나눴던 강도현과 더 힐스 호텔에서 직장 동료로 재회하며 자신이 꿈꿔온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에 한층 가까워진다.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거짓말 같은 상황이 이의영의 삶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순한 직장 동료라 보기 어려운 이의영과 강도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구매팀의 현장 실사 현장에 강도현이 함께 포착됐기 때문. 이의영뿐만 아니라 사원 정현민(정혜성 분), 인턴 심새벽(김소혜 분)과 동행한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강도현은 환하게 웃는 이의영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있어 출장을 빙자한 데이트를 연상케 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처음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했던 대학생 시절도 눈길을 끈다. 멜빵 바지 차림의 이의영과 자전거를 끌고 발맞춰 걷고 있는 강도현에게서는 현재와 다른 풋풋함이 엿보인다. 이렇듯 이의영은 운명의 장난처럼 나타난 강도현으로 인해 “출근하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설렘에 물들고 구매팀 동료들 역시 두 사람 사이 형성된 핑크빛 공기를 눈치챌 예정이다. 과연 이의영에게 주어진 연애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LL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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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하♥' 장윤주 "결혼 후 남편 SNS에 전 여친 흔적..혼자 삭혔다"

[OSEN=하수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연하 남편의 SNS에서 전 여친의 흔적을 발견한 일화를 언급했다. 28일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서는 장윤주와 김원훈이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구독자는 '전 여친을 아직 팔로우 중인 남친' 사연을 보냈고, 장윤주는 "나도 그런 적은 있다. 내 남편을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둘 다 장기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 난 5년 장개 연애를 하고 지금의 남편과 6개월 만에 결혼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난 누굴 만나는 걸 비밀로 했고, 남편은 (전 여자친구가) 같은 디자인하는 친구들이고 이러니까 그래서 흔적이 남아있더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해서 다 지워도 댓글이며 약간의 흔적들이 있더라. 물론 맞팔은 아니지만, 그 여자친구와 관련된 주변인들, 친구들 등이 계속 눈에 거슬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윤주는 "오래 만나다 보면 서로의 사람들을 공유하고, 어떤 친구는 날 통해서 만나게 된다. 난 헤어졌지만 그 이후에 나만 빼놓고 자기들끼리 친하게 지낼 수도 있다. 그런 건 어쩔수 없이 내가 삭혀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훈은 "누나 되게 쿨하다. 난 이해 못한다. 난 말한다"며 "내가 헤어졌는데도 내 여친이랑 연락하면 '앞으로 연락하지마'라고 얘기한다. '맞팔 끊어, 번호 지워' 그렇게 한다"며 장윤주와는 정반대 입장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8.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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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빚쟁이 된 하하에 일침 “지금 똥통에 빠진 거야”(‘런닝맨’)

[OSEN=강서정 기자] 3월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타짜로서 캐러멜에 일희일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는 ‘타짜 : 2026 꾼들의 부활’로 꾸며져 게임 화폐인 캐러멜을 모아 최종적으로 모든 캐러멜을 차지하면 우승할 수 있다. 베팅의 핵심 자산인 캐러멜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가운데,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곳곳에 설치된 폭탄을 피해 캐러멜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특히 하하는 한때 상승세를 타며 ‘운수 좋은 날’을 예감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순식간에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쟤는 지금 똥통에 빠진 거야!”라고 외쳤고, 하하는 자신의 불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유재석은 흥이 폭발해 ‘방아깨비 춤’까지 선보여 두 사람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 희비가 엇갈린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캐러멜을 향한 타짜들의 전쟁은 베팅으로 이어지며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부 멤버가 직접 ‘말’이 되어 질주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적토마’에 승부를 걸어 캐러멜 획득을 노렸다. 단순한 피지컬 승부를 넘어 베네핏과 페널티까지 더해지며 판세는 더욱 요동쳤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흐름 속에 분위기는 과열됐다. 급기야 하하는 “오늘 와 이라노!”라며 울분을 터뜨린 데 이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말들을 향해 “뭐하노! 뛰라고!”를 외치며 경기장까지 난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사이, 캐러멜을 향한 타짜들의 욕망은 더욱 커졌고, 미묘한 심리전까지 더해져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숨 막히는 접전 속 거듭 판이 뒤집히는 ‘타짜 : 2026 꾼들의 부활’ 레이스는 평소보다 10분 확대 편성되어 3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28.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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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유비, '둘째 임신' 이다인은 절연했는데..中서 왕홍 체험[핫피플]

[OSEN=선미경 기자] 배우 견미리의 장녀인 배우 이유비가 중국에서 왕홍 체험에 나섰다. 둘째를 임신한 동생인 이다인이 친정 가족과 절연을 선언한 가운데, 이유비는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이유비는 28일 자신의 SNS에 “상하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상하이 여행 중인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유비는 편안한 캐주얼 패션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는가 하면,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이유비는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거리에서, 호텔 방에서 포즈를 취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고 거리의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특히 이유비는 왕홍(인플루언서)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전통 의상과 머리 장신구를 착용하고 아련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K메이크업이 아닌 중국식 왕홍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새하얀 피부에 가녀린 몸매로 청순한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유비는 모친인 견미리에 이어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결혼한 동생 이다인 역시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이승기와 결혼 후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부친이 지속적으로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절연을 선택한 상황이다. 이승기는 앞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이유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28.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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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재환 효과’ 기대된다! ‘日 13-4 완파’ 이숭용 감독 “공수에서 높은 집중력 발휘, 신구조화 인상적” [오!쎈 미야자키]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재환 효과에 힘입어 연습경기 첫 승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SSG 랜더스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13-4 완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전에서 1-9로 패한 SSG는 2경기 만에 2차 캠프 연습경기 첫 승을 올렸다.  승부처는 1-1로 맞선 4회초였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적생’ 김재환이 중전안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고명준의 1타점 역전 2루타, 한유섬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3-1 리드를 잡았다. 이숭용 감독이 경기 전 언급한 김재환 합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첫 경기부터 실체를 드러낸 순간이었다.  선발로 나선 미치 화이트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38구 투구로 몸을 풀었다. 이날 예정 투구수는 40개. 이어 이기순(2이닝 무실점)-문승원(1이닝 무실점)-정동윤(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박시후(1이닝 2실점)-이로운(1이닝 1실점)-신지환(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2회 무사 만루에서 등판해 병살타, 삼진으로 위기를 극복한 예비역 이기순의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주전 선수들이 처음 나선 실전이었음에도 공수 양면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는 승패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췄는데 선수들이 미국 캠프부터 준비해온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유감없이 발휘해줬다”라며 “또한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잘 어우러지며 실전 감각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경기는 SSG 미야자키 팬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60명의 랜더스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며 대승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숭용 감독은 “이곳 미야자키까지 먼 길을 찾아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연습경기 기간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SSG는 3월 1일 훈련을 통해 재정비한 뒤 2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8.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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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김원훈 "아내 노출 의상 금지..쓰레기 버릴 때도 히잡 쓰라 해"

[OSEN=하수정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좋아하는 여성의 옷 스타일을 언급하며, 보수적인 면을 드러냈다. 28일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서는 장윤주와 김원훈이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주는 "여자가 어떤 옷을 입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원훈은 "긴 치마에 A라인 치마 스타일에 가벼운 블라우스, 가디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참한 스타일"이라고 했고, 김원훈은 "맞다. 온화하고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취향"이라고 했다. 장윤주는 "치마가 막 여기까지 찢어지고 트임이 있고 그런 건 아니냐?"고 물었고, 김원훈은 "섹시하다"면서도 "근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시선을 받는 의상을 별로 안 좋아한다. 약간 노출이 있는 그런 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보수적인 김원훈에 놀랐고, 8년 열애 끝에 결혼한 김원훈은 "나 되게 보수적이다. 우리 와이프는 히잡 쓰고 다닌다. 어디 분리수거 할 때도 내가 (히잡)그거 다 쓰고 다니라고 그런다. 약간의 노출이 있는 걸 내 사람이면 안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는 "세상에 원훈이 더 매력 있다"고 했고, 김원훈은 "나 되게 보수적이고 우리 통금도 있다"며 허언증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8.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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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000명 예상" 이정효 데뷔전에 구름 관중 몰렸다...'K리그2 관중 신기록 도전' 수원, 뜨거운 응원 열기[오!쎈 수원]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실점에도 목소리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을 예고한 수원 삼성 서포터즈들이 새로운 수원을 향해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막전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경기다. 강력한 우승 후보 수원과 이랜드의 맞대결이기 때문. 특히 수원은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지도자인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며 프리시즌부터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장안의 화제' 팀이다. '공공의 적'이 된 이정효 감독은 "우승 못하면 죽어야죠"라며 남다른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수원은 전력 보강도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홍정호와 송주훈, 페신, 헤이스, 정호연, 김준홍 등을 영입한 데 이어 트레이드로 고승범까지 다시 데려오면서 폭풍 영입에 방점을 찍었다. 모든 포지션에 걸쳐 새 얼굴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것. 모두의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마침내 막을 올린 이정효 감독의 수원.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도 구름 관중으로 가득 찼다. 킥오프 몇 시간 전부터 주변 도로들이 꽉 막히고, 경기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다. K리그2 최다 관중 신기록까지 탄생할 전망이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으로만 21000장이 넘는 티켓이 판매됐다. 여기에 현장 판매분까지 고려하면 최대 24000명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층 좌석은 이미 조기 매진됐고, 홈 응원석은 2층도 추가로 열렸다. 여기에 이랜드 원정 팬도 8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수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세워진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22265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수원 서포터즈들은 대규모 카드 섹션과 걸개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수원 팬들의 함성 소리는 선제 실점에도 작아질 줄 몰랐다. 수원은 전반 19분 박재용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골대 뒤 수원 팬들은 오히려 더 큰 목소리로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 덕분일까. 수원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동점을 만들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전반 41분 박현빈이 골망을 가르며 수원 데뷔골을 뽑아냈다.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자 큰 소리로 호통 치는 이정효 감독의 인상적이었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과연 남은 45분 수원이 역전 드라마를 쓰게 될까 혹은 이랜드가 수원의 천적답게 다시 승점 3점을 챙겨가게 될까. 특히 수원 상대 13승 1무 5패, 이정효 상대 3패를 기록 중인 김도균 감독이 어떤 결과를 쓸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8.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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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HSBC 챔피언십 3R 공동 3위…최종일 역전 우승 노린다

유해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유해란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이로서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호주에서 온 한나 그린과 이민지가 나란히 11언더파 공동선두다. 미국의 앤젤 인은 10언더파로 유해란과 공동 3위를 이뤘다. 아시안 스윙에서도 전통이 깊은 이 대회 총상금은 300만달러(약 42억8000만원)고, 우승 상금은 45만달러(6억4000만원)다. 72명이 컷 탈락 없이 실력을 겨룬다. 8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후반 10번 홀(파4)에선 1타를 잃었지만, 파4 11번 홀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흐름은 종반부로 갈수록 좋아졌다. 13번 홀(파5)을 시작으로 파4 14번 홀, 15번 홀(파3)에서 3연속 버디가 나왔다. 이를 앞세워 한때 12언더파 단독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17번 홀(파3) 티샷 실수가 아쉬웠다. 아이언샷이 왼쪽으로 감겨 물가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으면서 단독선두에서 내려왔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유해란은 “스코어는 좋았어도 경기 내용은 천당과 지옥을 오간 하루였다. 대회 마지막 날 더블보기를 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겠다. 내일은 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1타 앞서 있는 것이 때로는 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타 뒤진 위치에서 역전을 노려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LPGA 투어로 데뷔한 황유민은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15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자인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는 3언더파 공동 20위, 최혜진과 김효주, 김세영은 2언더파 공동 31위다. 2008년 창설된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 연이 깊다. 2009년 신지애(38)가 처음 정상을 밟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박인비(38)와 장하나(34), 박인비가 차례로 우승했다. 2019년 챔피언은 박성현(33)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된 2020년을 건너뛰어 2021년에는 김효주(31)가 정상을 밟았고, 고진영(31)이 이듬해부터 2연패를 달성했다. 싱가포르=고봉준 기자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2.28.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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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선제 실점→박현빈 동점 데뷔골' 정효볼 수원, 개막전 이랜드와 1-1 전반 종료...후반 역전극 나올까[오!쎈 수원]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정효볼' 수원 삼성이 역전극을 쓸 수 있을까. '천적' 서울 이랜드를 만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일류첸코, 헤이스-김성주-강성진, 김민우-박현빈, 박대원-송주훈-홍정호-이건희, 김준홍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령탑부터 베스트 일레븐까지 확 달라진 수원이었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이랜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가브리엘-박재용, 조준현-박창환-백지웅-에울레르, 오인표-박진영-김오규-김주환이 선발 출전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맞서며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0분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헤이스가 올려준 프리킥에 홍정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윗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수원이 풀백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전개를 펼쳤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랜드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에울레르가 문전으로 프리킥을 배달했고, 박지영이 뛰어들며 머리를 갖다댔다. 그러나 공은 윗그물에 얹혔다.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가브리엘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감아올렸다. 이를 박재용이 머리로 정확하게 돌려놓으며 이랜드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이데일과 김현 대신 자신이 왜 선발로 나섰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득점이었다. 수원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좌측에서 헤이스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강성진이 잘 잡아놓은 뒤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수원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발리슛을 시도한 공이 바운드되면서 수비 사이로 빠져나갔다. 박현빈이 침투하며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 데뷔골을 신고했다. 다만 이정효 감독은 박현빈의 세리머니에 화가 난 듯 선수들을 향해 격하게 지시했다. 이랜드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빠른 공격 전개 끝에 박재용이 다시 한번 헤더로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이번엔 김준홍이 집중력을 발휘해 옆으로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터닝 발리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그렇게 전반은 1-1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8.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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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달라”더니… 린샤오쥔 세계선수권 불참 가능성, 세계선수권 대신 한국 체류?

[OSEN=우충원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행보를 두고 중국 현지에서 엇갈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회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린샤오쥔이 한국으로 출국했으며, 3월 열리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 직후지만, 중국 대표팀은 곧바로 훈련에 돌입해 세계선수권 준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린샤오쥔이 한국 공항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매체는 린샤오쥔이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하면서도, 이 일정이 세계선수권 불참설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뒤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였던 밀라노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남자 500m, 1000m, 1500m 개인전과 남자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까지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 내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만큼 아쉬움은 더 컸다. 그럼에도 그는 올림픽 직후 중국 중앙TV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한 번 더 올림픽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강조했고,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서는 자신을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밀라노에서의 성적을 문제 삼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시나스포츠 역시 올림픽 개인전 성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지적하며, 세계선수권이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었음을 언급했다. 매체는 린샤오쥔이 세계선수권에 불참할 경우 올림픽 이후 자신의 기량을 빠르게 증명할 무대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직 공식적인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의 선택이 향후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28.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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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올림픽 金’ 최가온에 감탄..“딸 리호도 보드샀다” [순간포착]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을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맘 손태영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17세 아들 룩희의 첫 운전)’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며칠 전 권상우가 뉴저지에 왔다며 “오고 15시간 잤다. 원래 안 그러는데, 이번에 첫날 오고나서 너무 잠이 잘온대”라고 입을 열었다. 지인은 “근데 운동하고 건강한 사람이 빨리 적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손태영은 “옛날에는 안 그랬다. 새벽 2시에 깨고, 뭐 먹고 이랬다”고 전했다. 지인은 “이번에 권아빠 와있을 동안에 스키 타러 가세요?”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한번 가려고 한다. 이번주 일요일이나, 형부가 같이 간다”고 했다. 그는 “조카가 형부한테 보드를 배우는데 곧잘 해. 근데 리호도 하고 싶다고 해서 보드를 일단 샀다. 그래서 아빠 있을 때 데리고 가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인은 밀라노 올림픽을 언급했고, 손태영은 “최가온 멋있더라. 나 막 찾아봤다. 부모님 너무 뿌듯할 거 같다”고 부러워했다. 손태영은 어린시절 스키를 탔다며 “내려갈 때 한번의 공포가 오니까 그 다음부터는 못 타겠더라. 나는 그 다음부터 스키장 가면 썰매 탄다”고 말했다. 그는 “(권상우는) 둘 다 타는데, 이번에는 보드를 탈까 하더라. 룩희는 스키인데 안갈 거 같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룩희의 변화를 전하며 “그래도 이제는 룩희가 따라나가려고 한다. 스�� 팬츠를 많이 입었고, 그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크니까 청바지도 입고 싶어하고, 팬츠류를 입고 싶어하더라. 모르겠다. 이제 패션에 눈을 뜨려나”라고 웃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녀들과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8.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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