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베일을 벗을수록, 세 변호사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를 운명 공동체로 묶은 ‘과거 사건’과 로펌 L&J의 설립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극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 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20대 대학 시절부터 20년째 인연을 이어온 친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하는 로펌 L&J(Listen and Join)을 만든 변호사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동행은 단순한 우정이나 커리어의 연장이 아니다. L&J에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Listen) 함께한다(Join)’는 의미가 반영됐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윤라영이 밝힌 것처럼, “우리가 간절히 필요했던 그 사람이 되어 주고 싶었다”라는 신념을 분명히 보여준다. 동시에 목표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무엇이 세 사람을 같은 방향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한다. 특히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어떤 ‘과거’는 단순한 설정 이상의 무게로 다가온다.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그 사건은 세 사람 사이를 단단히 묶은 비밀이자, 지금의 L&J를 탄생시킨 출발점일 가능성이 크다. 친구를 넘어 서로의 삶에 깊숙이 얽혀 있는 이들의 관계성은 같은 시간을 통과하며, 피해자의 편에 서는 길을 함께 가게 된 사연을 공유하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계의 핵심 포인트는 이러한 서사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나영은 세 인물을 관통하는 정서를 “우정을 넘어 같은 비밀을 짊어진 ‘연대적 감정’”이라고 표현했다. 생존과 명예를 위해,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고 서로를 지키는 관계라는 것. 단순히 오래된 친구라서가 아니라, 같은 무게를 나눠 들어온 사람들이기에 가능한 유대라는 설명이다. 정은채는 작품 안에서 20년지기 친구 관계의 힘이 드러나는 지점을 짚었다. 말로 다 설명하지 않아도 통하는 암묵적인 순간들, 긴 세월 속에서 형성된 동일한 신념과 비슷한 기질이 이들을 같은 자리로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은 슬픈 운명과 연대”라고 밝힌 것처럼, 이들의 과거가 현재의 선택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 역시 암시했다. 이청아가 짚은 핵심은 보다 직관적이다. “세 사람을 관통하는 마음은 ‘서로를 지키려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 사랑과 우정이라는 단어로 맺어진 관계 속에는 여러 감정이 존재하는데, 그중 이들을 지금까지 이어지게 만든 것은 결국 “서로를 지켜 다치지 않게 하려는 마음”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거창한 정의보다도 상대를 향한 이 단순하지만 절실한 태도가 세 변호사의 관계를 지탱해온 힘이자, 지금의 선택으로 이어진 근간임을 짐작케 한다. 피해자의 곁에 서겠다고 선언한 로펌 L&J. 그러나 그 시작에는 20년 전 세 사람이 함께 짊어진 침묵과 비밀이 도화선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들이 왜 피해자들의 ‘최후의 보루’가 되기로 했는지, 그 비밀과 L&J의 설립이 어떤 방식으로 맞물려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보여주는 연대는 단순히 든든함을 넘어 처절하기까지 할 것”이라며, “20년 전의 사건이 현재의 L&J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그 미스터리한 운명의 실타래를 본방송을 통해 함께 풀어가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2월 2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고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T스튜디오지니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8. 18:22
[OSEN=이후광 기자] "어느 종목이든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바탕을 이루는 과정과 사람이다." OK저축은행 읏맨은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19세 이하 남자대표팀(U19)과 21세 이하 남자대표팀(U21) 훈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배구협회로부터 OK 읏맨 배구단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성인 대표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연령별 대표팀을 위해 훈련시설을 지원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대표팀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수여됐다. OK 읏맨 배구단은 지난해 6월 U19 대표팀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OK금융그룹 공익법인인 OK배정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을 재원으로 총 1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OK 읏맨 배구단 연습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식당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훈련 막바지에는 신영철 감독을 비롯한 OK 읏맨 배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직접 원포인트 레슨에 나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후 U21 대표팀에도 연습체육관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최윤 회장은 유소년과 유망주를 향한 꾸준한 지원은 물론, 한국 배구계와 인연을 맺어온 시간 속에서 저변 확대와 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왔다. 지난 2020년 중·고교 배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이번 U19 대표팀 지원까지 포함한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6900만 원에 달한다. 최윤 회장은 지난 2021년, 중·고교 배구대회 MVP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유소년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중고배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최윤 회장과 OK금융그룹이 한국 배구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드림식스 배구단(현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의 네이밍 스폰서 참여부터다. 이후 2013년 OK 읏맨 배구단을 창단하며 프로배구 무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고, 창단 초기부터 팀 운영과 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OK 읏맨 배구단은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는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며 한국 배구의 지역적 저변 확대에도 나섰다. 남자 프로배구팀이 없었던 부산·경남권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팬 접점을 넓혔고, 2025-2026시즌 남녀부 통틀어 첫 평일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지역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프로배구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중학생 럭비 선수들을 대상으로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처음 개최하며, 올바른 럭비 문화 확산과 유소년 선수 육성에 앞장섰다. 올해 열린 2회차 아카데미에서는 일본 럭비 문화의 상징적인 무대인 ‘하나조노 고교 럭비 전국대회’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 선수들이 국제적인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종목에서도 최윤 회장의 유소년 지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OK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25년에는 10주년을 맞았다.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 방신실 등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배출하며, 유망주 발굴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얻은 삶의 가치와 배움은 결국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 마음으로 이어온 지원이 오늘 이렇게 뜻깊은 격려로 이어져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종목이든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바탕을 이루는 과정과 사람이다. 유소년과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이자, 가장 단단하게 지켜야 할 ‘뿌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윤 회장은 “앞으로도 종목의 경계를 두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묵묵히 이어가며 스포츠가 가진 본래의 가치를 함께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8. 18:18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딸을 떠나보냈던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태현은 최근 수술을 받았던 근황에 대해 묻자 "갑상선 암이었다. 증상은 제가 병을 알기 전까진 모르고 있다가 확진되고나서 생각해보니까 2, 3년 전부터 많이 피곤했던 것 같다. 이유 없이 빨리 피곤하고. 오후 2, 3시만 돼도 빨리 방전되는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검진 한 날 이미 선생님이 초음파로 상급병원을 알려줄 정도였다. 바로 검사해서 며칠있다가 전화로 결과를 받았다. (아내와) 건강검진 같이 받았고, 소견을 들었을때도 같이 있었다. 많이 놀라더라"라며 "시기를 보면 태은이 하늘나라 보내고 2, 3년동안 단 한번도 어디서 표현을 안했다. 아내가 힘들까봐. 아내만 케어해야했기때문에. 그래서 아내가 제가 암이라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표현을 못한것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 제가 앞에서 운적도 없고 슬퍼한 적도 없고 시은씨 뒷바라지만 하느라고 그런것때문에 아내가 너무 미안해 하더라"라고 박시은의 반응을 전했다. 러닝에 빠진 계기 역시 박시은의 임신과 유산 때문이었다고. 진태현은 "아내가 임신했을때 어려움이 있었다. 유산을 그 전에도 2번정도 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6개월, 7개월 잘 넘어가니까 이제는 당연히 이 아이는 태어나는거라 생각해서 아내와 아이한테 약속했다. 아이 태어나면 기념으로 (임신) 완주했으니까 내가 마라톤 완주하겠다 해서 러닝을 시작했다"며 "아이가 떠나고 나서는 안 하려고 했는데 아내한테 다시 희망을 줘야하니까 남편으로서 할수있는게 이걸 완주해야할것 같더라. 그게 시작이 돼서 지금까지 뛰고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22년 출산 20일을 앞두고 딸 태은이를 유산한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던 바. 진태현은 "요즘 너무 좋다. 나가서 하늘보면 (태은이) 생각나고. 그래도 왔다 간 아이는 사실이지 않나. 그때가 즐거웠으니까. 뱃속에 있을때 움직였던거, 옛날생각 하면서 추억도 하고"라며 "운동하러 나갈때 해가 뜨면 하늘을 보게되지 않나. 저 어딘가에 우리 딸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그때 생각을 제일 많이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시은도 자리에 함께하게 됐고, 이에 이영자는 "얼마전에 태현 씨가 수술했지 않나. 그런말을 했다면서요. 태은이 가고 그걸 밖으로 분출해야하는데 시은씨 살펴보느라 꾹꾹 담아놔서 그게 혹시 병이 된게 아닐까 그랬다면서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박시은은 "그렇다. 그 상황에서는 제가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상태니까 저희는 사실 출산 가방도 챙겨놓지 않았다. 그날 정기검진으로 간거였는데 못 나오는 상황이라 태현씨가 집에 갔다와야했다. 혼자 두고 가는것도 너무 걱정 많이 됐는지 빨리 갔다올게 하더라. 본인이 정신을 차려야하는거다. 집에서 이것저것 챙기고 오면서 가족들한테 연락하고 회사에서 연락왔는데 어떤 기자분이 아시고 기사를 쓰시려 하는데 어떡할까요 해서 태현씨가 저희에게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드렸다. 저희가 알려야할 것 같다고. 그래서 태현씨가 그것(입장문)도 적어야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울고 하니까 저도 챙겨야하고. 본인이 그걸 뭔가 드러낼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혼자 운동하러 나가서 울고오고 이랬던거다. 제가 참다가 한번씩 병원에서도 울고 하니까 옆에서 울수 없는거다. 오히려 '괜찮아' 하면서 웃겨주고 챙겨주고 하니까 본인이 그럴 여유가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진태현 덕에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는 박시은은 "그때 진짜 전적으로 저만을 위해서 태현씨가 다 했다. 너무 몸이 아프니까 다 씻겨주고 챙겨주고 일으켜 세워주고 이걸 다 했다. 그리고 저 혼자 놓고 운동 나갈때도 '울면 안 돼', '우리 서로 없을때는 울지 말자' 약속했다. 같이 있을때 울자, 하루 한 번만 울자 이렇게 얘기하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지금 와서 얘기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는 그걸 얘기만 들었을뿐이니까"라고 안타까워했고, 진태현은 "시은씨가 얘기해서 그때로 잠깐 돌아가서 기억났는데 수술실 들어가는걸 보고 병실까지 제가 기어서 갔다. 못 걸어갔다. 그때까지만해도 아닌척 하고 있는거다. 거기서부터 제 병실까지 길이 거리가 꽤 됐다. 병실까지 기어가면서 제가 뭘 했는지 아직도 기억이 잘 안 난다. 근데 병실 들어가서 시은 씨 수술 끝나고 맞이하러 내려가는데 간호사선생님이 짐승이 울부짖는것 같았다더라. 모두가 놀랐다더라. 사람 울음소리가 아니었다더라. 근데 저는 그걸 다 참고 있었나보다. 딱 그때만 표현한거다. 그 몇분만 제 아픔을. 그리고 나서 시은씨가 병실 올라와서 간호하는데 처음으로 태어나서 이가 다 때지는것 같더라"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박시은은 "퇴원하기 전에 갑자기 앞이 안 보인다 이러더라. 씻고 나오는데 잠깐 앞이 안보인다고 했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병실 안에 있던 3일동안 제가 아닌척은 하는데 극한까지 갔다온것 같다. 근데 그걸 얘기를 했었어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금 와서는. '자기야 나도 너무 힘들어' 하고. 근데 우리 아내를 위해서 후회하지 않는다. 전 다시 돌아가도 또 그럴거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박시은은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참 많이 괜찮아졌는데 또 얘기하면 그때가 떠오르니까 이렇게 울컥울컥 한다. 제가 사실 휴대폰에 그때 사진이나 영상을 하나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다. 가끔 사진첩 정리를 하다가 보게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생각이 난다. 그리고 그 아이를 보냈던 시기가 되면 정말 생각이 많이 나는것 같다"고 그리워 했다. 진태현도 "만삭에 아이를 보내는건 정말 있을수가 없는 일이다. 아픔은 이루말하지 못한다. 사실 매일매일 생각난다. 하지만 그걸 접어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시은은 "그 시간에 태현씨가 옆에 있어서 제가 견디고 일어날수 있었다. 정말 옆에서 많이 웃겨줬다. 그랬다가 태현씨가 아프고 수술하러 간 날 제가 간병을 하니까 오히려 반대로 혼자서 이 사람을 기다리면서 뒤에서 다 챙겨주고 하니까 그때 어떻게 혼자 그걸 다 해냈지? 라는 생각이 그때 들더라. 그래서 오히려 내가 이걸 경험할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태현씨 마음을 조금 느끼겠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복합적으로 터져 나오더라. 그 시간에 같이 있었지만 함께 해주지 못했던 것 같은 마음. 그래서 이 사람이 그걸 드러낼 시간 없이 그 시간이 지나가버리게 만들었구나 그게 되게 미안하고 고맙더라. 진짜 함께여서 일어날수 있었구나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tvN STORY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28. 18:16
[OSEN=정승우 기자]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알려주는 결과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PSV 에인트호번과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승점 21점(7승 1패)으로 리그 페이즈 2위를 지키며 16강에 직행했다. 전반은 PSV의 흐름이었다. 강한 압박 속에 이반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나스 우르비히의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레나르트 칼의 힐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PSV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중거리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바이에른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9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결을 받은 해리 케인이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에이스의 결정력이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에는 마우로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PSV의 추격 의지도 꺾였다. 결국 바이에른은 2-1 승리로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해리 케인은 "8경기 중 7승이라는 성적은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진이 가장 어려웠다고 느낀다. PSG 원정, 아스날 원정, 첼시와의 홈 경기, 그리고 오늘 같은 원정까지 정말 쉽지 않은 경기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해야 했고, 그걸 잘 해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케인은 또 "상대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건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두 해냈다. 주말 경기 패배 이후라 반등이 더욱 중요했는데,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훈련 방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서로를 밀어붙이고 있고 경쟁 수준이 굉장히 높다. 어린 선수들도 투입되면 팀에 들어오기 위해 모든 걸 보여주려 한다. 무시알라의 복귀도 반갑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잭슨, 그리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다시 뛰는 것도 팀에 큰 힘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18:09
[OSEN=장우영 기자] ‘최애의 사원’이 강훈, 김혜준, 차우민의 캐스팅을 확정, NEW ‘최애’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026년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 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앤피오)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되어버린 신입사원 남다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최애의 사원’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6억 6천만 뷰로 한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등 전 세계 8개 언어로 서비스, 네이버웹툰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던 네이버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작가 성은)을 원작으로 하며 강훈, 김혜준, 차우민이라는 대세 청춘 스타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강훈은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강하기는 차가운 얼굴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겉차속따’의 표본으로 스타트업 아펠로를 성공적으로 이끈 능력 있는 CEO다. 일할 때는 디테일하고 냉정한 태도로 임하지만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인해 강하기의 냉철함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에 강하기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강훈의 변신이 궁금해지고 있다. 강하기가 예의주시 중인 ‘아펠로’의 신입사원 남다름 역은 김혜준이 연기한다. 남다름은 아이돌 그룹 멤버 이찬의 11년 차 팬으로 최애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대기업을 뿌리치고 아펠로에 들어온 인물. 마침내 덕업일치의 과업을 완수하려던 찰나, 뜻하지 않게 대표 강하기와 엮이며 첫 사회생활에 난항을 겪게 된다. 진정한 ‘최애의 사원’으로 거듭나고픈 사회초년생 남다름 역으로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할 김혜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차우민은 남다름의 영원한 최애 아이돌 이찬 역으로 분한다. 아이돌에서 배우, 그리고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이찬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아무도 모를 외로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패션 스타트업 아펠로의 이사로까지 활동 영역을 뻗어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신의 팬을 마주한다. 이에 천년돌 이찬 캐릭터로 모두의 입덕을 부를 차우민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최애의 사원’은 겉바속촉 대표 강하기(강훈)와 발랄한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천년돌 이사 이찬(차우민)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또한 사회초년생 남다름이 회사에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부터 팬 남다름과 최애 이찬의 관계성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예고해 ‘최애의 사원’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성공한 팬의 신기원을 열어줄 최애 오피스 성장 로맨스가 펼쳐질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은 오는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18:04
[OSEN=강서정 기자] 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믿고 보는 배우’ 박신혜가 ‘my 스타’로 출연한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당찬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박신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비서진’은 드라마 홍보를 위한 화보 촬영 일정을 함께 한다. 박신혜는 과거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이서진, 김광규와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며, 특히 이서진은 ‘본인을 막 대하는 후배’로 박신혜를 꼽을 만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신혜와 ‘비서진’이 서로를 거리낌 없이 놀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찐친 케미’를 예고했다. 그러나 화보 촬영 도중 박신혜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이서진과 김광규는 직접 체온을 재고 약을 챙기는 것은 물론 병원까지 동행하며 ‘비서진’ 최초의 병 수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이서진은 “노예 근성이 있는 것 같아”라는 소감을 남겨 ‘모태 도련님’이자 ‘까칠함의 대명사’였던 그의 변화를 궁금케 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8. 17:59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장동주가 해킹 피해로 인해 수십억의 빚더미에 올랐다고 고백한 가운데,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 수순을 밟고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장동주는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던 소속사와 결별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장동주는 2017년 KBS2 ‘학교 2017’를 통해 데뷔한 뒤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 영화에서 내공을 쌓았다.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를 시작으로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등과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중국집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뒤 직접 가해자를 붙잡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SNS에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린 뒤 연락이 두절됐고, 이후 당시 소속사가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히며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했다. 최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던 장동주는 이날 SNS를 통해 휴대폰 해킹 피해로 인해 수십억의 빚더미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휴대폰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 장들과 대화 내용 캡처, 그리고 휴대폰 연락처 목록. 내 휴대폰은 완벽하게 해킹됐다. 그리고 이어진 협박, 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고 토로했다. 장동주는 “그 남자의 무식한 약탈은 불과 몇달만에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정신차려보니 1차적인 피해를 입은 내가 아주 빠른 속도로 2차적인 피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았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은 또 다른 빚을 만들었고. 갚지 못한 그 빚은 또 다른 갚지 못할 빚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그리고 난 빚더미에 앉았다”라고 밝혔다. 장동주는 “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돈을 빌리기 위한 내 거짓말이 합쳐지니 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았고. 정신 차려보니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 난 아무리 헤어 나오려 해도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라고 해킹 이후의 삶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장동주는 "결국 비밀은 지켜졌는지 모르겠지만 난,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서 1원 한 장까지 빠짐없이 갚도록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장동주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1.28. 17:57
[OSEN=노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최전방 자원' 오현규(24, 헹크)가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깜짝' 이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셀온 조항을 넣었던 '전 직장' 셀틱이 금전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행선지가 노출됐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28일(한국시간) “셀틱이 전 소속 공격수 오현규의 이적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정적 이득을 얻게 될 가능성이 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로 1000만 파운드(약 197억 원)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2년 전 오현규를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소속 헹크로 이적시키는 과정에서 셀온 조항을 포함시켰다. 당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78억 원)였다. 셀온 조항은 구단이 선수 이적 과정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삽입하는 계약 조건이다. 선수를 매각한 구단이 이후 해당 선수가 다른 팀으로 다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최초 이적 당시 금액이 비교적 낮을 때 자주 활용된다. 선수 가치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장치다. 이 조항으로 인해 셀틱은 오현규가 베식타스로 이적하면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글래스고월드’는 ‘데일리 레코드’의 전망을 인용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과거보다 하락했지만 셀틱은 여전히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에서 200만 파운드(약 38억 원) 수준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현규는 헹크에서 주전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록은 준수하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 출전해 6골 3도움 기록중 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지만 니키 하옌 감독의 합류 이후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 헹크는 공격진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염두에 두고 자금 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현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관심도 받았다. 하지만 영입 1순위 선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6일 영국 또 다른 매체 '팀 토크'는 “풀럼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PSV 에인트호벤의 리카르도 페피와 오현규 영입 협상을 본격화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적극 논의에 나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풀럼이 (오현규가 아닌)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3800만 파운드(약 570억 원), 두 번째 제안을 PSV에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에도 빅리그 이적을 눈앞에 뒀다. 당시 닉 볼테마데를 뉴캐슬에 내준 독일 슈투트가르트가 그를 원했다. 헹크도 이적시장 마감 직전이었지만, 2800만 유로(약 481억 원)라는 거액을 거절할 순 없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는 돌연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현규의 무릎을 문제 삼으며 영입을 취소했다. 막판에 이를 빌미로 임대 계약 등 재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크게 상심했다고 밝혔으나 헹크로 돌아가 다시 활약을 이어갔다. 오현규의 거취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도 중요한 변수다. 그는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다. 현재로선 오현규가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적어도 월드컵 엔트리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는 조규성(미트윌란)이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등번호 9번을 달고 대표팀 최전방을 책임졌다. 지난해 11월 A매치에선 조규성이 다시 9번을 사용하고, 오현규가 18번으로 돌아갔다. 오현규는 지난해 9월 미국 원정 A매치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터트리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헹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8. 17:53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최저 연봉이 인상됐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 시 포상금도 신설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과 27일 각각 2026년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라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제1차 이사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선수 최저 연봉 인상 물가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추세를 반영하고, 선수 처우 개선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최저 연봉 인상을 확정했다. 현행 KBO 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21년부터 연 3000만 원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일정 주기(5년 내외)의 합리적인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7년부터 선수 최저 연봉을 33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10% 인상하기로 했다. KBO 리그 선수 최저 연봉은 2005년 2000만 원, 2010년 2400만 원(20% 인상), 2015년 2700만 원(12.5% 인상), 2021년 3000만 원(11% 인상)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 소속선수 정원 증원 선수단 운용의 유연성과 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선수 정원 증원했다. 시즌 중 부상,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운영 측면에서 구단 별 선택지를 확대하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엔트리가 확대(29명)되는 점을 고려해 선수 보유 정원의 확대를 결정했다. 또한 선수 육성 및 동기부여 강화를 통해 육성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에게 프로 진입 및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리그 전반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현행 65명인 구단별 소속선수 정원을 68명으로 3명 증원해 올 시즌부터 시행한다. ▶ 외국 진출 선수에 대한 특례 대상 확대 고등학교 미진학을 통한 규약 회피 가능성을 방지하고 유망주 해외 유출에 대한 제도적 대응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했다. 현행 KBO 규약 제107조 제1항에는 ‘고등학교 이상 재학 선수’가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한 경우, 국내복귀 시 2년간 KBO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 선수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해외 진출하게 될 경우, 의도적 규약 회피로 해석될 수 있어 현행 고등학교 재학 기준 적용 범위를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개정안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단의 사기와 집중도를 높이는 등 동기부여를 위해 선수단 승리수당, 포상금 추가 지급이 확정됐다. 기존에는 WBC 8강 진출 시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았지만, 2026 WBC부터 4억 원의 포상금이 신설됐다. 또한, 4강 진출 시 기존 포상금 3억 원에서 6억 원, 준우승 시 7억 원에서 8억 원, 우승 시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포상금이 증액됐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 제1차 실행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이 확정됐다. ▶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을 제한하기 위한 비디오 판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략적 오버런’은 2루 포스플레이 상황(특히 주자가 3루에도 있을 때)에서 1루 주자가 2루를 점유하기 위한 슬라이딩 대신 베이스를 통과하듯 밟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플레이다. 이때 2루를 통과한 주자는 이후 런다운에 걸려 결국 태그 아웃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자가 송구보다 2루를 먼저 밟는 순간 포스아웃이 해제되기 때문에 3루 주자가 그 전에 홈을 밟아 득점을 얻기 위한 의도적 주루 전략이다. 다만, 이러한 플레이는 주루의 본질을 훼손하는 플레이로, MLB에서도 2025년부터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에 포함된 바 있다. 포스플레이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웃 판정이 세이프로 번복되더라도, 주자가 해당 베이스를 점유하거나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려는 정당한 시도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루 포기에 의한 아웃으로 판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해당 행위가 심판의 아웃 판정 선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한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2사에서 선행 주자의 득점이 주자가 2루 또는 3루 진루를 포기하기 전에 이루어졌는지 여부는 해당 주자가 2루 또는 3루의 뒷면을 지나쳐 두 발이 지면에 닿는 시점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 무선 인터컴 도입 비디오판독 소요 시간 단축과 판정 설명 강화를 위해 2026시즌부터 무선 인터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비디오판독 상황 발생 시 착용중인 장비로 별도 이동 없이 판독센터와의 교신, 장내 방송이 가능해 경기 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무선 인터컴은 1·2루심이 착용하며, 심판팀장이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착용 심판 중 최고 경력자가 비디오 판독 관련 심판팀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2026년 퓨처스리그 편성 경기 수 확대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월요일 경기 편성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수를 팀당 5경기씩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는 경기 수가 많고, 재편성이 제한적인 퓨처스리그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는 기존 팀당 116경기에서 121경기로 5경기씩 늘어나며, 리그 전체 경기 수는 696경기에서 총 726경기로 확대된다. 또한, 퓨처스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해 KBO 리그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퓨처스리그는 수, 목, 금요일 3연전 및 토, 일, 월요일 3연전으로 편성하고 화요일을 이동일로 편성한다. 한편, 2026년 KBO 예산은 355억 원으로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8. 17:4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채서안이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한다.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이며,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으로 올해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힌다. 채서안은 극 중 법무부 장관을 지낸 양반가의 장녀 ‘한다영’ 역을 맡는다. 한다영은 단아한 외모와 교양 있는 자태를 갖췄으며, 극중 아이유가 연기하는 ‘성희주’의 새언니다. 특히 아이유와는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채서안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젊은 시절의 ‘영란’ 역을 맡아 글로벌 흥행과 함께 주목받았다. 청초한 외모 뒤에 반전의 결을 지닌 인물을 개성 있게 소화하며 ‘학씨 부인’이라는 별칭과 함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연 있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그렸던 전작과 달리, 이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양반가 규수이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2021년 KBS2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데뷔한 채서안은 이후 넷플릭스 ‘지옥’, ‘하이라키’, ENA ‘종이달’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8. 17:4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김종민이 역대급 부자의 민낯에 분노를 표한다. 2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 기획 민철기·연출 박현정)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세기의 부자’라는 주제로, 더욱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심용환과 박현도에 이어, 강연에 나선 김지윤은 미국 사교계를 뒤흔든 역대급 ‘쩐의 전쟁’을 꺼내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한다. 김지윤은 압도적인 무대 장치와 흡인력 있는 강연, 여기에 리얼한 생활 연기까지 더해 더욱 물오른 감각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후반전 강연 배틀의 판도를 뒤흔들 김지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태성은 영화 ‘암살’ 속 캐릭터의 모티브이자 1940년대 국내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낸 ‘상위 0.1%’ 역대급 부자 이야기로 시선을 끈다. 오늘의 주인공의 막대한 재력에 감탄한 것도 잠시, 부자가 된 비결이 ‘친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순식간에 분노로 들끓는다. 특히 ‘반민특위 1호’라는 최악의 오명으로 역사에 남은 주인공의 친일 행각들을 이야기하던 중, 최태성은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릎까지 꿇는다는데. 평소 온순하기로 유명한 ‘인간 쿼카’ 최태성을 이토록 무너지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C 김종민은 강연 내내 과몰입의 끝을 보여준다. LED 화면을 가득 채운 주인공의 얼굴을 보면서 “내 뒤통수친 사기꾼과 닮았다”라며 트라우마를 호소하는가 하면, 친일파인 주인공이 비열한 변명과 궤변을 늘어놓을 때마다 “최악이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강연을 듣던 중 답답함을 호소하며 역사계에 강렬한 일침을 날린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세기의 부자’ 편 강연 배틀 끝에 탄생한 최후의 승자는 29일 저녁 8시 50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17:4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하위권 전망을 깨뜨릴 수 있을까. 롯데는 지난해 7위에 그치며 8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명장 김태형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2년 연속 7위였다. 롯데는 오프 시즌에 전력 보강이 거의 없었다. 외부 FA 영입은 올해 뿐만 아니라 김태형 감독 재임 기간 3년째 단 1명도 없다. 올 시즌 롯데의 예상 순위는 하위권으로 꼽힌다.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5강 경쟁은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면, 부상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 등 변수는 많이 생긴다.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롯데가 지난해와 비교하면 그래도 좀 나아졌다고 볼 만한 포인트가 있을까. 김태형 감독은 대만 스프링캠프를 떠나며 “그래도 이제 한동희 들어온 것도 좀 크고, 그 다음에 이제 작년에 애들이 못 했잖아요. 타자들도 그렇고, 그러나 젊은 투수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 또 그 선수들이 좀 좋아질 거고, 그렇기 때문에 좀 좋아질 건데, 다른 팀도 좋아지겠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리 팀만 좋아질 게 아니라 다른 팀도 더 보강하고 준비해서 더 좋아질 거다. 그러니까 붙어 싸워서 이겨야죠. 우리 것만 볼 게 아니거든, 붙어서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무에서 제대, 복귀하는 한동희는 올 시즌 홈런 30개를 약속했다. 김 감독은 “(30개 치겠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온 것 같다”며 “30개 칠 수는 있죠. 30개 칠 수는 있는데, 이것저것 떠나서 한동희가 3루에서 자기 역할을 해 주면 그걸로 된다. 그 역할이라는 게 잘해줘야지”라고 기대했다. 한동희는 지난해 상무에서 뛰며 퓨처스리그에서 100경기 타율 4할(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 1.155의 맹활약을 펼쳤다. 4할 타율에 퓨처스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동희는 이대호의 후계자로 꼽혔고 2020~2021년 17홈런-17홈런-14홈런을 때리며 거포 잠재력을 보여줬다. 상무에서 감을 잡았고, 이제 진짜 이대호 후계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윤나고황손’ 젊은 타자들이 모두 지난해는 2024년보다 성적이 떨어졌다. 부진, 부상으로 고승민을 제외하고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가 없다.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은 성적이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올해 다시 스텝업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작년 보다는) 잘 할 것 같다. 마무리훈련 때 살짝살짝 떠봤는데 다들 지난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내 생각이 딱 맞더라. 그러니까 욕심을 다 부린 거지. 승엽이도 안 맞으니까 타율 보다는 일단 홈런을 쳐야 값어치가 올라가니까 스윙만 엄청 크게 하더라. 호영이와 성빈이는 타격 메커니즘 이런 부분들이 그렇게 잘 잡혀 있는 편은 아니다. 자기 페이스가 딱 잡히면 괜찮은데, 그게 한두 개 못 따라가면 또 좀 왔다 갔다 할 것 같다. 우리가 1번타자가 없으니까 성빈이가 나가주면 거의 뭐 득점을 한다고 보니까, 다들 중요하다. 다들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28. 17:41
[OSEN=정승우 기자] "베테랑들이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PSV 에인트호번과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승점 21점(7승 1패)으로 리그 페이즈 2위를 지키며 16강에 직행했다. 전반은 PSV의 흐름이었다. 강한 압박 속에 이반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나스 우르비히의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레나르트 칼의 힐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PSV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중거리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바이에른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9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결을 받은 해리 케인이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에이스의 결정력이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에는 마우로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PSV의 추격 의지도 꺾였다. 결국 바이에른은 2-1 승리로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UEFA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콤파니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는 안필드 원정에서 4-1로 이겼고, 홈에서는 SSC 나폴리를 6-2로 잡은 팀이다. 기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격 자원들을 보유한 팀이다. 우리가 내준 실점 장면은 정말 훌륭한 슈팅이었고, 훌륭한 플레이였다. 이런 경기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웃었다. 이어 "톰 비쇼프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레나르트 칼이 자말 무시알라에게 넣어준 패스는 정말 영리했고, 마무리도 훌륭했다"라며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압박을 감당해주고, 그 옆에서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좋은 조합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은 수문장 요나스 우르비히였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순간, 특히 마누엘 노이어가 출전하지 못할 때 정말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금은 매우 이상적인 상황이다. 노이어는 우르비히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우르비히는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에게서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8. 17:40
[OSEN=강필주 기자] 위르겐 클롭(59) 전 리버풀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들을 인용, "클롭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부임 조건으로 '선수단 구성에 대한 전권'을 요구했으며, 이미 수면 아래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12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한 뒤 부임 7개월 만에 사비 알론소(45)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알바로 아르벨로아(43) 대행 체제를 가동 중이다. 매체는 레알은 현재 차기 사령탑 후보를 물색 중인 상태이며 현재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일하고 있는 클롭 전 감독을 1순위로 낙점했다고 강조했다. 클롭의 레알 부임설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엔 단순한 부임설을 넘어 구체적인 조건이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클롭이 레알 부임 조건으로 내건 것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 맨체스터 시티) 영입과 '옛 제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8, 레알 마드리드)의 잔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체는 클롭이 리버풀 시절 자신의 페르소나였던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함께 팀을 재건하자"고 전했다. 현재 아놀드는 레알 이적 후 잦은 부상과 적응 실패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또 클롭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에게 홀란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요청했다. 홀란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7500만 유로(약 2993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클롭은 홀란에게도 직접 연락해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를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의 매각까지 용인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한 자금으로 홀란을 데려와 킬리안 음바페를 왼쪽 윙어로 이동시키는 전술적 밑그림까지 그린 상태다. 이는 전술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클롭식 압박 축구'를 레알에 이식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현재 클롭은 "레알로부터 연락받은 적이 없다"며 일단 부인하고 있지만, 유럽 이적 시장 관계자들은 "연기 없는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며 여름 이적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클롭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홀란, 음바페와 함께 새로운 '갈락티코'를 완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8. 17:38
<플랫폼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데스게임'이 정치 없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특히 홍진호는 강력한 상대인 이세돌, 세븐하이를 상대로 두 판 연속 승리를 거두며 서바이벌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데스게임(연출 권대현, 제작 TEO)' 1, 2회에서는 이세돌과 홍진호, 홍진호와 세븐하이의 맞대결을 통해 정치와 연합을 배제한 1대1 서바이벌의 매력을 선보였다.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고, 패배 즉시 탈락하는 포맷은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플레이어가 아닌 해설로 활약한 '두뇌 서바이벌계 리빙 레전드' 장동민의 등장이었다.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해설위원으로 나선 장동민은 "제가 '데스게임'에 참여했으면 좋았겠지만, 인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과연 인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게임을 할까 매우 궁금했다"고 전해 시작부터 흥미를 더했다. 포문을 연 첫 번째 승부는 이세돌과 홍진호의 대결이었다. 첫 번째 게임 '기억의 만찬'은 20개의 그릇 속 토큰 개수를 오직 암기로만 기억해 같은 수의 토큰을 찾아내야 하는 게임으로, 뛰어난 기억력과 전략적 수싸움이 동시에 요구됐다. 바둑계 레전드로 1대1 대결에 특화된 이세돌과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증명해온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는 각자의 방식으로 승부에 임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장동민은 "이 게임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변화에 대응하는 게임"이라고 강조했고,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해 숫자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홍진호는 빠른 판단으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완벽에 가까운 적응력과 판단력으로 퍼펙트 승리를 기록한 그는 상금 1천만 원을 누적하며 다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홍진호의 두 번째 상대는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였다. 두 사람의 대결 종목은 '위치, 콤보!'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를 게임판에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그 숫자로 상대보다 더 큰 조합을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포커 플레이 상성에서 우위에 있는 세븐하이는 "즐기러 나왔다"고 각오를 밝혔고, 홍진호는 세븐하이에게 많이 졌다고 인정하면서도 "'데블스 플랜' 멤버들 다 부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경기 전부터 팽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치, 콤보!' 게임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주사위 숫자가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오직 머릿속으로 외운 숫자를 바탕으로 수싸움까지 계산해야 하는 것이 관건. 장동민은 다양한 조합에 활용될 수 있는 중앙 칸에 각 선수들이 어떤 숫자를 배치할지에 주목했다. 고도의 심리전과 쫄깃한 접전 끝에 최종 승리를 거머쥔 인물은 다시 한 번 홍진호였다. 특히 다음 도전자로 두뇌 서바이벌 예능 사상 최초로 펭수가 등장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개의 시드와 함께 1,500만 원의 상금을 누적한 홍진호가 과연 펭수와 정면 대결을 펼칠지, 5연승에 성공해 5,000만 원 상금의 데스게임 마스터로 등극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베일을 벗은 '데스게임'은 두뇌 플레이의 본질을 극대화한 1대1 서바이벌 포맷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이끌어냈다. 정치 없는 1대1 승부와 즉각적인 탈락 구조 그리고 플레이어의 심리를 꿰뚫는 장동민의 분석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게임의 핵심 포인트와 필승 전략을 짚어내는 그의 해설은 단순한 중계를 넘어, 게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하기도. 강자 홍진호의 연승 행보와 매회 달라질 도전자들의 전략이 앞으로 어떤 명승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2회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시작부터 라인업을 보고 놀랐다", "룰 설명만 듣는데도 심장이 떨린다", "이건 못 참지" 등의 반응과 함께, 이세돌과 홍진호의 맞대결을 두고는 "둘 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데 심리전이 특히 흥미롭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장동민의 해설 합류에 대해서도 "장동민이 해설자로 나서 게임 설명까지 해주니 너무 좋다", "장동민이 해설로 있는 두뇌 서바이벌은 귀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며 두뇌 서바이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28. 17:37
[OSEN=강서정 기자] 콘텐츠 창작자 랄랄이 체중 증가로 불거졌던 ‘임신설’ 해프닝 이후, 결국 다이어트 선언에 나섰다. 랄랄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해봐야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과거 촬영했던 바디프로필 사진을 함께 올리며 “저 허벅지가 지금 내 팔뚝만 하다”며 달라진 체형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바디프로필 사진을 다시 보며 “심지어 무보정이다”, “먹던 닭가슴살조차 입맛이 떨어진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성형은 하나도 안 했다. 살에 이목구비가 다 파묻혔다”는 자조 섞인 멘트를 덧붙이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랄랄은 지난 6일 “멋진 수영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랄랄은 화려한 패턴의 분홍색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검정 수영모와 물안경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전보다 확연히 달라진 몸매였다. 이후 랄랄은 또 다른 수영복 사진과 함께 “삼계탕 아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이어 “임신 안 했습니다. DM 그만 보내세요”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볼록한 배와 통통해진 체형으로 인해 둘째 임신설이 불거지자, 랄랄이 직접 나서 추측을 차단한 것. 그는 오히려 장난스러운 사진과 멘트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특유의 유쾌한 태도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랄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8. 17:35
[OSEN=이후광 기자] 한국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잠재적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이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의 연이은 승선으로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이 2026 WBC를 앞두고 로스터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 등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 4명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29일 또 한 명의 특급 선수의 승선이 확정됐다. ‘괴수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주인공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연맹은 언급된 5명 선수가 WBC에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으로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com은 “타선에는 게레로 주니어, 타티스 주니어, 크루즈라는 폭발적인 공격 자원이 추가됐고, 선발 로테이션에는 산체스, 알칸타라라는 강력한 두 팔이 더해졌다”라고 평가했다. 게레로 주니어와 타티스 주니어 모두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다. 게레로 주니어는 2025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14년 5억 달러(약 7162억 원) 초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타티스 주니어는 2021시즌 샌디에이고와 14년 3억4000만 달러(약 4870억 원)에 계약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5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정과 함께 토론토를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이끌었다. 정규시즌 타율 2할9푼2리 23홈런 OPS .848, 포스트시즌 타율 3할9푼7리 8홈런 OPS 1.289의 맹타를 휘둘렀다. 타티스는 지난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25홈런 32도루를 기록하며 통산 3번째 25홈런-25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다른 선수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크루즈는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20홈런과 함께 38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공동 도루왕을 차지했다. 또한 5월 타구 속도 122.9마일(약 197.7km) 총알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탯캐스트 시대 최고 타구 속도를 달성했다. 산체스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02이닝 212탈삼진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고, 알칸타라는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스타플레이어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해 11승 12패 평균자책점 5.36의 기복을 보였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되찾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스라엘, 네덜란드,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와 함께 WBC D조에 편성됐다. 오는 3월 6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니카라과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르며, 8강 진출 시 C조(한국, 일본, 대만, 호주, 체코) 1위 또는 2위와 만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8. 17:31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강혜원이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로 인사한 데 이어 ENA ‘스피릿 핑거스’로 시청자와 연달아 만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다. 강혜원은 지난 12일, 19일 일본 TV TOKYO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1,2화에서 일본에서 유학 중인 대학원생 박린 역을 맡아 현실과 미래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이자 한때는 마라톤 경기 에이스였으나 현재는 작은 일식집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하세 타이가(아카소 에이지 분)와 가까워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는 일본과 한국의 각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혼란스럽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진심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순정 러브 스토리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하세 타이가에게 모든 것이 수련의 일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위로를 건네 진한 여운을 남겼으며, 수족관 데이트에 이어 가슴이 몽글해지는 달달한 첫 키스로 설렘을 자극하며 로맨스 히로인의 탄생을 알렸다. 강혜원의 연기 질주는 ‘첫입에 반하다’에 이어 ‘스피릿 핑거스’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공개된 데 이어 지난 23일 ENA에서 TV 최초로 방송된 ‘스피릿 핑거스’에서 주인공 송우연(박지후 분)의 불안한 마음을 흔들며 미묘한 긴장감을 만드는 인물인 안예림 역을 맡아 복잡다난한 감정의 결을 도도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하며 갈수록 풍성해질 케미스트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혜원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소년시대’, ‘청춘블라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본인만의 연기 컬러를 확고히 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청춘블라썸’에서는 윤보미 역을 맡아 단단한 내면 연기로 청춘 서사를 그려냈으며, ‘소년시대’에서는 강선화 역을 통해 당당하면서도 개성 강한 매력을 ‘선의의 경쟁’에서는 선과 악에 서 있는 인물인 주예리 역을 맡아 복잡미묘한 내면 세계로 극에 활력을 선사했다. 한편, 강혜원의 연기 컬러가 다채롭게 변주 중인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6분 방송 넷플릭스에서도 전 세계 독점 스트리밍 되며, ENA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2회씩 연속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PEACE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28. 17:27
[OSEN=하수정 기자] ‘정승제 하숙집’의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생들의 상처를 보듬고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하숙집’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2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최종회에서는 ‘67세 고교생’인 최고령 하숙생부터 평균 나이 17.7세인 자퇴생 하숙생들이 다 함께 학교를 찾아가 과거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세대를 통합하는 공감과 감동, 여운을 안겼다. 하숙집 퇴소를 하루 앞둔 마지막 날 밤, 하숙집 식구들은 야간 산책에 나섰다. 이들은 ‘늦깎이 수험생’인 김영숙(67) 씨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저마다 추억에 젖었다. 김영숙 씨는 자신의 교실에서 자작시를 낭송했는데, “잠시 쉬어도 좋고, 서툴러도 괜찮다. 오늘도 우리는 꿈을 꾼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뒤이어 정형돈은 즉석 속풀이 코너인 ‘하숙집 가슴을 열어라’를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리아(16)는 미술 창고에 갇히는 벌을 받았던 기억과 인신공격성 말들로 너무 아팠던 과거를 떠올리며 “학교야, 좀 도와주지 그랬냐”고 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지영(17) 역시, 학교에서 이유 없는 차별을 당했던 트라우마를 고백하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고등학교 재입학 계획을 밝혀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홍혁(17)은 운동부 생활 중 겪은 차별과 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았고, 당시 큰 힘이 되어준 학원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이시은(18)은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대학에 가서는 좋은 사람들을 스스로 찾아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아람(18)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느꼈던 낮은 자존감으로 자퇴를 선택했던 배경을 언급하며 “이제는 진로도 찾았고, 하고 싶은 일도 생겼다”고 당차게 말했다. 강하음(17)도 힘들었던 기억을 꺼내놓으며 “행복하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하숙생들의 속풀이가 끝나자, 정승제는 정형돈의 요청으로 교탁에 섰다. 하지만 그는 “너무 못난 것 같다, 내가…”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고, 가까스로 감정을 추스른 뒤 “수학이 뭐라고, 그거 못 따라간다고 너희를 다그치기만 한 것 같다. 내 나름대로 동기부여 한다고 그런 건데 미안하다”라고 후회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아직 어린 너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용기를 내서 속이야기를 해준 것처럼, 앞으로도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을 건넸다. 다음 날 정승제는 ‘자퇴즈’ 하숙생들을 위해 “직접 인생 첫 ‘민증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모두를 데리고 외출했다. 사진 촬영에 앞서 이들은 소품샵에 들러 주민등록증을 넣을 수 있는 지갑을 함께 만들었다. 정승제는 지갑 대신 약통을 제작해 짠내 웃음을 안겼고, 컵홀더를 구매하는 등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정형돈은 “지름신이 오셨네~”라며 그를 놀렸다. 정승제는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 결과, 가게에서 산 물품의 영수증이 정승제의 키를 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직후 이들은 정승제가 ‘인강’을 제작하는 실제 스튜디오로 가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정포토’로 변신한 정승제는 하숙생들에게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어줬으며, 생애 첫 ‘민증 사진’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귀가 후 하숙생들은 마피아 게임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마치 수학여행을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메뉴로는 MZ세대 취향 저격 메뉴인 마라탕이 등장했고, 하숙생들의 도움 속에 완성된 요리로 유쾌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식사 후에는 다 함께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숙생들은 부모님의 희생을 향한 고마움, 마음과 달리 날카로운 말만 내뱉은 미안함,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중 “평범하게 살지 못해 미안하다”는 강하음의 고백에 정형돈은 “부모에게 자식은 어떤 삶을 살아도 늘 특별하다”며 따뜻하게 다독였다. 그런데 김아람의 편지를 듣던 정형돈은 갑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그는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났다. 바쁘게 현생을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잊고 있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애틋한 효심을 내비쳤다. 김영숙 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와, 자신을 ‘언니’라 불러준 어린 하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로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각자의 아픔과 고민을 안고 만난 하숙생들은 서로를 꼭 안아주며 짧지만 진한 우정을 쌓아, 하숙집에서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퇴소 날인 다음 날 아침, 정승제는 한 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잡채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잡채 레시피를 물었지만 “산책 중”이라는 어머니는 “잡채는 복잡해서, 나도 안 해 봤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결국 정승제는 홀로 잡채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성공적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선화가 준비한 매콤한 돼지불고기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까지 더해져 풍성한 아침상이 차려졌다. 하숙생들은 “이게 아침이냐?”, “생일상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정형돈은 “너희도 이제 수학여행 다녀왔다고 해도 된다. 그보다 더 특별한 수학여행을 한 것”이라며, 수학여행을 경험하지 못했던 하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마지막 하숙생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눈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는 짐 정리에 들어갔다.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하숙집의 공간을 바라보던 이들은 뭉클한 여운을 안고 대문을 나섰다. 끝으로 하숙집 대문에 달린 간판을 정리하려 했는데, 정형돈은 “간판 떼는 걸 도와 달라”는 ‘전(前) 사장님’ 정승제의 부탁에 “정 씨가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다리와 공구만 건넨 채 자리를 떴다. ‘하극상’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정형돈을 향해 정승제는 “꼭 기억해 달라~”고 외치면서 ‘정승제 하숙집’에서의 여정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정승제 하숙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8. 17:2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윤유선이 부장 판사 출신 변호사 남편과 첫 부부 동반 토크쇼에 출연한다. ‘연예인 최초 법조인 부부’ 배우 윤유선과 부장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방송사상 최초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다. 올해 결혼 25년 차를 맞이한 윤유선·이성호 부부는 그동안 공개 하지 않았던 부부 에피소드를 옥탑방에서 모두 공개할 예정. 윤유선의 남편인 이성호는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2018년 ‘어금니 아빠’ 사건 당시 1심에서 사형을 선고해 ‘개념 판결’로 주목받았는데. 그가 전하는 법조계 이야기와 아내 윤유선과의 러브스토리는 오직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 가능. 남편과 함께 처음으로 부부 동반 토크쇼에 나서는 배우 윤유선의 솔직한 작심 토크도 기대를 모은다.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생애 첫 동반 토크쇼는 2월 중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2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