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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할 테니, 제발 고쳐주십쇼"→"부산에 집부터 구해라"…절절한 부탁에 응답한 스승, 9년 만의 재회 왜 기대될까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뭐든 할테니, 다시 고쳐주십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29)은 더욱 더 간절해졌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선수인 최충연은 지난해 고향팀을 떠나야 했다. 경북고 출신으로 대구에서 성장해 삼성을 대표하는 투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실패했다. 1군 통산 198경기 5승 19패 9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6.10의 성적을 남겼다.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롯데가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을 했다. 롯데는 현장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충연의 고점을 알고 또 어떻게 다루면서 개선해 나가야 할 지를 아는 인물이 또 있었다. 바로 김상진 투수코치였다. 최충연의 최고 시즌은 2018년으로 70경기 85이닝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까지 받았다. 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김상진 코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최충연도 김상진 코치와 재회를 기대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최충연은 “김상진 코치님이 제가 2017년에 삼성에서 연이 있었다. 그때 제가 완전 크게 문제가 됐던 오른팔 부분을 거의 1년 만에 고쳐주셨다. 아무래도 코치님과 저는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지금 주문하시는 것도 전부 다 좋은 방향이고 고치면 너무 좋겠다는 방향이기 때문에 계속 해나가면서 조금씩 고쳐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향팀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은 일. 그는 “사실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팀을 떠나게 된다는 게 생각한 것보다는 당황스럽긴 했다”고 돌아봤다. 그래도 “팀을 처음 옮겨봤지만 그래도 새로 옮기는 곳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마인드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당연히 김상진 코치의 존재가 컸다. “다시 만나고 싶은 코치님이었다. 뭔가 복잡할 때 물어보고 이제 2017년에도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워낙 확고하게 밀어주시고 또 계삭 안 돼도 기다려 주신 분이다. 그래도 제 투구 폼이나 메커니즘을 잘 아시는 코치님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만나게 됐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게 최충연의 말이다.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자마자 김상진 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적이 결정되자마자 전화를 드려서 감사하합니다. 제발 뭐든 할 테니까 다시 좀 만져 달라고, 다시 좀 고쳐달라고 했다”라고 간곡하게 부탁했고 김상진 코치도 “최대한 빨리 부산에 집부터 구해라”는 말을 건넸다. 최충연은 바로 부산으로 향했고 비시즌 사직구장에서 또 다른 파이어볼러 윤성빈과 함께 운동했다. 1월에는 이민석 김영준과 함께 바이오메카닉을 기반으로 한 에이젝 스포츠 과학 종합 센터에서 단기 연수를 받고 오기도 했다. “제가 가본 센터 중 가장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라는 최충연은 “그동안 코치님들의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몸이 안 깨어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좀 침체기가 있었다. 굳어 있는 안 좋은 밸런스들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해봐야 몸이 느낄 것 같다. 일단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틀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김상진 코치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1부터 다시 재정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절대 짧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 급하게 해서도 안 될 것 같다고 코치님도 말씀을 하신다. 그냥 지금은 언제까지라고 생각을 안하고 계속 훈련을 하면서 따라가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싶다”라며 “롯데 오기 전에는 생각이 많았고 폼 쪽에 고민도 많았다. 그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좌절도 했는데 이제는 싹 비우고 코치님 말씀만 집중하고 따라가게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삼성에서는 안 좋은 모습도 많았고 무너진 모습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를 쓰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삼성에서도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본 최충연이다. 이제는 부산에서 그리고 자신의 은인과도 같은 스승과 재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그는 “롯데라는 팀이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잘 잡혀있고 어린 애들도 형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잘 적응하는 것 같다”라며 “코치님이 한두 명 살리신 것도 아니지 않나. 엄청 기대가 된다.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 그리고 체력적으로 받쳐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코치님이 알려주시는 메커니즘을 바꿔나갈 수 있게 몸이 안 쳐지게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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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안하면 줄도산" 임성근, 파주 짜글이 식당 개업 취소설...이틀전 직접 "3월 연다"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음주운전 등 전과 6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셰프 임성근을 둘러싸고 이번엔 파주 식당 개업 여부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성근이 개업을 예고했던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 식당 현장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형 규모의 건물 외관과 함께 ‘매매’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게시한 누리꾼은 “식당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최근 공사가 중단됐다는 소문이 돌더니 매매 현수막이 붙은 것 같다. 매매 엔딩 아니냐”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이 퍼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식당 개업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 “결국 폐업 수순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반면 “방송과는 별개로 식당은 잘될 수도 있다”, “방송 안 나오면 됐지 본업까지 막는 건 과하다”, “투자를 받아 한다더니 혹시 투자가 취소된 건가” 등 엇갈린 반응도 동시에 나왔다. 다만 ‘개업 취소설’이 확산되는 분위기와는 달리, 불과 이틀 전 임성근의 직접적인 답변이 있었던 점에서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최근 한 누리꾼이 그의 유튜브 채널에 “혹시 가게는 언제쯤 여는지 알 수 있나요? 올해 입대하는데 입대 전에 임짱 가게 꼭 한 번 가보는 게 소원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임성근은 이에 “3월입니다. 글로 올려드릴게요”라고 직접 대댓글을 달았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간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추가 인터뷰를 통해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1회, 주차 시비로 인한 쌍방 폭행 1회 등 총 6건의 전과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최근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음주운전 전과 고백 직후 여론의 중심에 섰다.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에서 분량이 통편집됐고, 출연을 논의 중이던 방송들 역시 섭외를 잇따라 취소하며 방송가는 사실상 ‘손절’ 분위기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임성근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1번이든 10번이든 중요한 건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방송 활동을 멈추고 본업인 요식업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홈쇼핑 출연만큼은 당분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명절 물량을 위해 이미 축산농가와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내가 빠지면 농가부터 포장, 소스 업체까지 줄도산이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명절까지만 책임지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는 도망가서 가족들과 숨어 지내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 음식 장사만 하고 싶다”면서도 “이미 계약된 소고기 물량과 관련 업체들을 생각하면 당장 그럴 수가 없다. 남은 일정은 소화하고 이후 계약은 다른 분을 섭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과분한 사랑 뒤에 찾아온 혹독한 대가. 임성근의 고백은 책임과 생계, 그리고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비판과 응원이 교차하는 여론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파주 식당을 둘러싼 ‘개업 취소설’ 역시 이러한 혼란 속에서 어디까지가 사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임성근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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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인중축소술 했는데…또 달라진 얼굴 “진짜 세보인다”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또 달라진 얼굴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지난 2일 “오늘이 며칠인지 뭘했는지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는 요즘 사진을 찍어두는게 이래서 좋구나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진짜 사진을 안찍는다. 예전엔 정말 좋아했었는데. 꾸미고 있는 모습이 진짜 나 같지가 않아서. 예쁜 표정을 만들어 짓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저런 표정은 세상 잘 짓는 나”라고 했다.  또한 “비율도 나쁘지 않은데 실물미인인데 영포티 같다고 하려나(우리땐 저런 표정이 아이돌 느낌이었다고) 애교도 있고 녹화 전에 표정 풀고(나름 루틴 있음)”라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게 진짜 나 같지. 이런 촬영 환영해. 내 안의 개그 본능”라며 강렬한 메이크업을 하고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이지혜는 속눈썹 연장을 하고 오버립에 코걸이까지, 그야말로 ‘센 언니’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한편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지혜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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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유재석이 선물한 100만원 넘는 샤넬 지갑 공개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전소민이 '예능 오라버니' 유재석이 6년 전 선물한 명품 지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2대2 미팅이 진행돼 배우 전소민이 출연했다. 소지품을 통해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고가의 명품 카드 지갑이 등장했다. 이 지갑의 주인은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내가 명품이 몇 개 있는데 그리 많지는 않다. 처음으로 돈 벌었을 때 가방 좋은 거 산 게 전부"라며 "(이 지갑이) 인생 첫 샤넬이고 이후엔 샤넬이 없다. '식스센스' 끝내고 크리스마스에 유재석 오빠가 지갑을 선물해줬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서 5~6년 째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이 공개한 해당 지갑은 과거보다 가격이 상승해 현재 시세는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식스센스'를 비롯해 '런닝맨' 등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고, 유재석이 아끼는 동생 전소민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는 사실에 이수지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진짜 감동 받았겠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명품 지갑 선물은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그럴수록 더 빛이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전소민과 핑크빛을 형성한 탁재훈은 "난 앞으로 그거 안 썼으면 좋겠다. 내가 더 좋은 선물 해 드리겠다"며 "난 이유없는 선물은 별로"라고 질투심을 폭발했다.  탁재훈은 이유 없는 선물 대신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주는 선물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앞으로 감동 많이 하겠네. 펑펑 울겠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근진'은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로 나서 다양한 세계관 속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캐릭터 토크 예능이다. 매회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존 토크쇼의 틀을 깨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니 근데 진짜'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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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손흥민-메시 곁으로?' 태업 논란 속 사우디 결별 가능성↑.. 다음 행선지 1위는 미국 MLS

[OSEN=강필주 기자] ‘태업’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미국이 될 것인가. 손흥민(34, LAFC)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 1순위로 떠올랐다. 영국 '메트로'는 2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벳페어'의 최신 배당률을 인용해 호날두의 거취를 전망했다. 현재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시장 행보에 불만을 품고 출전 거부에 돌입한 호날두의 MLS행 배당률은 7/4로 드러났다. 이는 자신이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친정팀 스포르팅 CP(5/2)보다 높은 수치다. 많은 도박사들은 호날두가 스포르팅을 제치고 미국으로 가는 것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꼽았다. 호날두가 MLS를 선택할 경우, 미국 무대는 한 번 더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미 라이벌 메시가 플로리다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다,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전격 입단한 손흥민이 서부 컨퍼런스를 평정하며 미국 내 축구 인기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된 호날두는 사우디 합류 후 127경기 111골(22도움)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투자 의지에 실망하면서 호날두의 미래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호날두는 실제 다음 경기였던 알 리야드전에 나서지 않았으나 알나스르는 이 경기를 1-0으로 이기면서 현재 선두 알힐랄(승점 47)에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그의 결장이 부상이나 질병 때문이 아니라 선수 본인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구단 운영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같은 소유 구조의 다른 구단들(알 힐랄 등)이 우대받고 있다고 느낀다. 특히 1월 이적시장 보강이 1명에 그친 점에 실망했다는 전언이다. 호날두의 다음 이적지로 사우디 내 타 구단(5/1)도 가능성으로 거론된 것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10/1)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0/1)로의 충격 복귀 배당도 제시됐다. 첼시(12/1), 파리 생제르맹(PSG, 25/1), 뉴캐슬 유나이티드(25/1)도 후보에 올랐다. 통산 961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최근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1000골 고지에 오를 것"이라며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주 41세 생일을 맞는 호날두가 과연 사우디와 파경을 맞고, 손흥민과 메시가 있는 미국 무대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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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재균, 여자관계 폭로됐다.."사귀는 아나운서 계속 변해" [순간포착]

[OSEN=하수정 기자] 야구선수 손아섭이 황재균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오후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UP그레이드 폭로전'이라는 콘셉트로, 류현진♥배지현 부부, 황재균, 손아섭 등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황재균의 외모에 대해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평가를 부탁했고, 배 아나운서는 "내가 한창 스포츠 아나운서 할때가 20대 후반이었으니까 그때는 확실히 인기 많았다"고 밝혔다. 이때 손아섭은 "아킬 시절에? 아나운서 킬러 때"라며 "아킬을 왜 아무도 이해를 못하냐? 형수님이 같은 세대인데 대화가 안 된다"고 폭로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신동엽은 "아나운서들 보면 너무 예쁘고 지적이니까 인터뷰하고 자주 보면 어떤 사람인지 나온다. 그러면 호감을 갖고 그런거다. 현진이도 그러다보니 (배지현 아나와) 호감을 가진 거 아니냐"고 수습했다.  그러나 손아섭은 "현진이 형은 아킬이 아닌 사랑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난 사랑이 아니었냐?"고 따졌고, 손아섭은 "(여자가) 계속 바뀌는데 그게 무슨 사랑이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손아섭은 황재균과 류현진을 비교하면서, "현진이 형은 결혼을 했다. 처음 만난 (배지현) 아나운서랑 결혼했다. 그건 아킬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이다. 바로 결혼 했으니 인정해 줘야된다"고 했다. 포기한 황재균은 "저 술 한잔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지현은 남편의 절친 황재균을 향해 "현진 씨의 과거를 아는데 비밀을 지켜줬다"고 했고, 황재균은 "난 모른다. 내 친구 과거를 모르지"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네가 현진이의 첫사랑이야"라고 했고, 배지현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믿지 못했다. 류현진은 "재균이는 내 연애사를 모르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 우리 첫사랑이랑 결혼했다. 우리 모두가 다 그렇다. 재균이도 그렇잖아"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네 저도 첫사랑이죠. 후"라며 술잔을 들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혼한 게 뭐가 죄도 아니고 이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냐. 항상 서장훈이 얘기한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3커플중 1커플이 이혼한다고"라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황재균은 "주위에서 류현진-배지현 둘의 결혼에 대해서 많이 얘기한다. 어떻게 만났냐고 하는데, 난 어떻게 만났는지 모른다. 다만, 둘이 결혼을 잘 한거 같다고 생각한다. 현진이 얘도 야구 빼고 아무것도 모른다. 다른 건 바보다. 근데 그걸 옆에서 채워주는게 지현이다. 그래서 둘이 결혼을 되게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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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백’ 심권호, 수술까지 마쳤다 “소문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 숨겨”(조선의 사랑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간암 수술을 받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을 고백하는 심권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심권호와 연락이 잘 닿는다고 밝혔다. 슬슬 심권호가 걱정되기 시작한 이들은 집까지 직접 찾아갔다. 심권호는 술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있느라 연락을 못 받았던 것. 그때 심권호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심권호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심권호의 어머니는 심권호를 깨우지 말라고 하면서 이들을 돌려보냈다. 이후 다시 연락이 닿은 심권호는 어두운 얼굴로 제작진과 만났다. 심권호는 “내가 전화를 못 받은 건 너무 몸이 피곤하니까. 예전에는 밤새워서 술 먹고 그랬다. 술 생각은 안 나는데 혼자 있으면 순간적으로 확 외로움이 온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권호는 “운동할 때는 그냥 하루면 회복이 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고 회복이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심권호에게 간 수치 검사를 제안하며 “집에 들어왔는데 쓰러져서 기절해 있는 걸 보고 걱정이 됐다. 건강 검진이든 해보자”라고 설득했다. 심권호는 자신이 초기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주위에 알려지는 게 싫어 꼭꼭 숨기고 치료도 미뤄왔던 것. 심권호는 “나는 지금까지 멀쩡하게 뛰어다니는데.. 애인이라도 있으면 고민을 말할 텐데 부모님께도 얘기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치료를 하고 싶은데 이걸 하면 벌떼같이 몰려들까봐. 그런 것 때문에 도망갔다. 자체가 싫은 것이다. 은근히 그런 게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심권호는 “내가 그동안 운동을 했는데 간암 때문에 스톱하는 게 싫은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별의별 소문 다 났는데.. 그런 게 너무 싫었는데. 내 상태를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려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권호는 “그 당시에는 ‘나한테 왜 이런 게?’라고 생각했다. 현실 도피가 아니고 그냥 사라지고 싶다는 느낌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음을 다시 잡은 심권호는 추가 검사 후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료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것. 이후 수술까지 잘 마친 심권호는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심권호는 “제가 얘기했죠? 간암 잘 잡고 왔다. 많은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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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충분했다… 이강인, 복귀전서 결승골 기점→PSG 6연승 선두 수성

[OSEN=이인환 기자] 복귀전은 길 필요가 없었다. 30분이면 충분했다. 공백은 짧았고, 흔적은 분명했다. 이강인은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의 방향을 바꿨고, 승부의 결말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RC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다. 리그 6연승. 승점 48점(15승 3무 2패)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뒤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린 끝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30분. 영향력은 그 이상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한 압박을 벗겨낸 이강인이 전방으로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정확히 찔렀다. 이어진 크로스, 누노 멘데스의 헤더. 결승골의 시작과 끝이었다. 탈압박, 타이밍, 패스의 질이 모두 살아 있었다. 경기 흐름은 PSG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전반 20분 마르퀴뇨스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 직후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럼에도 PSG는 물러서지 않았다. 속도를 선택했고, 그 선택의 중심에 이강인이 있었다. 공격에서만 빛난 것도 아니다. 후반 막판 디에고 모레이라의 돌파를 끝까지 따라붙어 끊어냈다. 터치아웃. 벤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기록은 담백하지만 명확하다. 3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20/24), 드리블 성공 100%(2/2), 기회 창출 1회, 코너킥 3회, 수비적 행동 4회. 지상 경합 5전 전승. ‘폿몹’ 7.2점, ‘소파스코어’ 7점이 말해준다.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컨디션을 회복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짧게 말했다. 이강인은 “도와준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승리로 돌아와 기쁘다”고 답했다. 부상 복귀전, 교체 출전, 수적 열세. 조건은 까다로웠다. 이강인은 가장 단순한 답을 내놨다. 공을 지키고, 흐름을 바꾸고, 결과에 관여했다. PSG가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이유가 다시 한 번 분명해진 밤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2. 14:48

방에 CCTV 설치→가정폭력에 子 “죽음의 공포” 호소..母 “죽을죄 아냐”(가족지옥)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애모 가족' 아들이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는 극한의 갈등을 겪는 ‘애모 가족’이 등장했다. 아들은 “아내도 엄마한테 불만이 좀 있다. 간섭한다고 싫은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밤에 잠을 편히 자려고 아이가 구역질을 하는데도 죽을 먹이더라. 강제로 먹이지 말라고 했더니 든든히 먹여야 한다더라”라며 서로 다른 육아관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아들한테 나중에 ‘그건 학대다’ 했더니 ‘당신이 학대를 운운해? 내가 20년 동안 당한 게 학대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었고 두 사람은 선을 넘는 대화를 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다. 초등학교 4학년 그때쯤이었다. 아버지 지갑에 손을 대 장난감을 샀다. 속옷 차림으로 내쫓겼다. 한 겨울 눈 오는 날이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한 번도 나와보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아들은 고등학교 때 가출을 시도했다고. 아들은 “어머니가 제 방에 CCTV를 달아놨다. 감시하려고”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을 하니까”라고 변명했다. 아들은 “감옥 같았다. 일주일 후에 집에 왔다. 자고 있는데 몸이 너무 아프더라. 눈을 떠보니까 엄마가 나무 빗자루로 때리더라. 아직도 그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어머니는 “애들을 통제한 게 죽을죄는 아니지 않냐”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오은영은 “아들이 어머니와 대화를 하려고 갔을 때의 모습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맞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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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 이어 또 터지나' 삼성, 괌 캠프서 루키 돌풍 예감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 배찬승(투수)에 이어 올해도 신인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삼성의 1차 캠프가 차려진 괌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호범과 장찬희가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찬승은 지난해 프로 첫 시즌을 치르며 19홀드를 기록, 팀 내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고 출신 이호범은 큰 키(190cm)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km 안팎의 빠른 공이 주무기다. 지난해 17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을 남겼다. 경남고 에이스로 활약했던 장찬희는 지난해 18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2패 평균자책점 1.63을 거뒀다. 신인 가운데 유이하게 캠프 명단에 포함된 두 선수를 향한 박진만 감독의 기대는 남다르다. 박진만 감독은 “이호범, 장찬희 두 선수 모두 작년 마무리캠프 때 연습하는 걸 봤고 기량도 점검했다. 최일언 코치가 높게 평가했다. 1군에서 선배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1차 캠프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 잘 경쟁했으면 좋겠다. 이들이 1군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건 선수층이 그만큼 두터워진다는 의미다. 잘 준비해 개막 엔트리에 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호범은 지난 2일 “오늘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는데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 보는 눈이 많아 아직은 조금 긴장된다. 날씨가 더워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훈련하기에 좋은 환경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의 캠프 목표는 분명하다. 이호범은 “밸런스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피칭에서는 감독님께서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해주셨다. 다치지 않고 캠프를 끝까지 1군에서 완주해 최대한 많이 배우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장찬희도 차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선배님들이 어떻게 운동하시는지 보며 많이 배우려고 한다. 날씨가 덥고 러닝 양이 많아 공을 너무 많이 던지면 몸이 처질 것 같아 지금은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고, 일본으로 넘어가 더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 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려 하기보다 하루에 한두 가지 목표를 정해 연습 중이다. 오늘이 세 번째 불펜 피칭이었는데, 지난번엔 정해진 코스로 공을 넣는 연습을 했고 오늘은 주자 상황을 설정해 바깥쪽 직구 위주로 던지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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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부자 만들어줬는데…나를 잊어버리다니" 격노한 521홈런 청정 거포, 화해했는데 또 '불화'

[OSEN=이상학 객원기자] 199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 거포로 활약한 ‘빅 허트’ 프랭크 토마스(57)가 친정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섭섭함을 표출했다. 전성기를 보낸 구단이지만 해묵은 감정이 또 드러났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해 구단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게시물을 구단 SNS에 올렸다. 1951년 구단 최초 흑인 선수였던 미니 미노소를 시작으로 2024년 구단 세 번째 흑인 감독에 선임된 윌 베나블까지 화이트삭스를 빛낸 흑인 선수, 감독, 단장의 역사를 사진과 설명으로 알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인물이 사실상 패스됐다. 화이트삭스 역사상 최고 선수인 토마스의 얼굴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1972년 흑인으로는 구단 최초 아메리칸리그(AL) MVP 수상한 딕 앨런을 설명하는 자리에 ‘1993~1994년 토마스가 앨런에 이어 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인 수준으로 끝났다.  반면 토마스와 갈등을 빚었던 켄 윌리엄스 전 단장은 구단 최초 흑인 단장을 포함해 세 번이나 언급되며 집중 조명됐다.  이 게시물을 본 토마스가 완전히 긁혔다. SNS 게시물 댓글로 “너네를 부자로 만들어주고, 모든 기록을 보유한 흑인 선수는 잊혀져도 되는구나! 걱정하지 마라, 증거는 내가 다 챙겼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토마스는 1990년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뒤 200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은퇴하기까지 19시즌 통산 2322경기 타율 3할1리(8199타수 2468안타) 521홈런 1704타점 OPS .974로 활약한 메이저리그 당대 최고의 우타 거포다. MVP 2회,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4회를 수상하며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금지 약물 시대의 ‘청정’ 거포라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커리어 마지막 3년은 오클랜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지만 전성기는 화이트삭스에서 보냈다. 통산 448개의 홈런을 화이트삭스에서 기록했다. 구단 통산 최다 홈런을 비롯해 2루타(447), 타점(1465), 볼넷(1466), 출루율(.427), 장타율(.568), OPS(.955) 모두 토마스가 1위 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화이트삭스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윌리엄스 단장과 갈등을 빚으며 화이트삭스와 관계가 금이 갔다.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의 초대형 계약이 터지자 기존 계약에 불만을 품고 스프링 트레이닝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사고를 쳤다. 그 이후 거듭된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은 토마스는 2005년 화이트삭스가 8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때 사실상 ‘없는 선수’ 취급을 받았다. 결국 은퇴 제안을 뿌리치고 16년 몸담은 화이트삭스를 떠났다.  오클랜드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했지만 화이트삭스를 향한 앙금이 지워지지 않았다. 2006년 7월 화이트삭스 구단 주치의 두 명을 소송하며 친정과 각을 세웠다. 발이 골절됐는데 주치의들이 타박상으로 오진해 다시 발이 부러졌다는 이유였다.  2008년 오클랜드를 끝으로 커리어가 끊긴 토마스는 2009년 무적 신세로 1년을 보낸 뒤 2010년 2월 은퇴했다. 화이트삭스 홈구장에서 은퇴를 발표했고, 그해 8월에는 등번호 35번이 영구 결번되며 성대한 기념 행사도 가졌다. 화이트삭스가 먼저 손을 내밀자 토마스도 응답했다. 2011년 소송 중이던 주치의들과 합의해 재판까지 가지 않고 끝냈다.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10주년 기념 행사에도 초청받았고, 2024년 토마스의 아들이 홈경기 시구를 하는 등 완전히 화해한 것 같았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월드시리즈 우승 20주년 재회 행사에 토마스가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화이트삭스 구단이 노골적으로 패싱했고, 토마스가 이에 발끈하면서 불화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일이 있지 않고선 갑자기 이렇게 서로 냉랭해질 수 없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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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父 “돈 없어 이사만 7번..子 축구 회비는 절대 안 밀려”(조선의 사랑꾼)[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송민규의 아버지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 아나운서 곽민선의 결혼식이 공개되었다. 송민규는 두부 배달을 하는 아버지의 출근길에 동행했다. 15년 동안 두부 배달을 했다는 아버지는 “민규 어릴 때 더 잘 먹이지 못한 게 (미안하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조그만 논산에서 이사를 7번 다녔다. 월세로. 그래도 회비를 한 번도 밀리지 않았다. 밀리면 민규 자존심에 스크래치 생기니까”라고 말했다. 그렇게 고생을 하며 송민규를 키웠던 아버지는 송민규가 성공한 후 집, 차를 선물해 줬다며 흐뭇해했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 민규가 한 달에 한두 번 집에 오면 고기 한 번 쉽게 사줄 수 있는 여력이 안 됐다. 조그만 논산에서 이사를 7번 다녔다. 집을 구할 돈이 없었다. 민규가 저를 제일 존경한다고 할 때 너무 미안했다. 많이 부족했는데 제일 존경한다고 하니까”라고 송민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민규는 “그땐 너무 철이 없었다. 엄마한테 집 상황을 들었을 때 무조건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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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상대로 승리 놓친 맨시티! 로드리&펩의 동반 분노, "심판 판정이 문제"

[OSEN=이인환 기자] 분노는 감춰지지 않았다. 로드리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판정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또 한 번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그 출발점에 심판 판정 논란이 놓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다. 전반을 2-0으로 앞섰지만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선두 아스날을 추격하던 흐름이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출발은 완벽했다. 전반 초반 라얀 셰르키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4분 앙투안 세메뇨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은 다른 그림이었다. 후반 8분과 25분, 모두 도미닉 솔란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논란의 중심은 토트넘의 첫 골이었다. 솔란케가 득점하는 과정에서 마크 게히를 걷어차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게히는 그라운드에 한동안 쓰러져 있었고, VAR까지 가동됐다. 그러나 판정은 그대로였다. 골 인정. 이 결정이 경기의 온도를 바꿨다. 경기 후 로드리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근 2~3경기 동안 판정 문제가 계속 나오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가 너무 많이 이겨서 사람들이 우리가 이기는 걸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도 심판은 그래서는 안 된다. 너무 불공정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센터백이 스트라이커에게 같은 행동을 했다면 페널티킥이었을 것”이라며 “첫 골 이후 감정적인 문제가 생겼고, 흐름을 통제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과르디올라가 올 시즌 여러 차례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지적하며, 울버햄튼전 승리 후에도 주심을 비판한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다만 과르디올라는 책임을 전부 판정에 돌리지는 않았다. 그는 “첫 실점 이후 흐름이 넘어갔다. 모든 걸 통제할 수는 없다”며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실수도 나왔다. 최근 일관성이 떨어진다. 오늘 경기는 선수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대편의 시선은 달랐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솔란케는 공에 먼저 접촉했다. 공정한 접근이자 결정이었다”며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2. 13:44

'아내 출산 예정' 베츠는 WBC 불참, 로하스는 보험 문제, 오타니는 타자만…머리 아픈 다저스 사장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은 새 시즌을 앞두고 고민이 많아졌다. 다가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의 WBC에 참가하는 만큼 팀 운영을 두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프리드먼 상장은 “선수들이 WBC 대회에서 조국을 대표하는 게 얼마나 큰 자부심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력할 것이다. 선수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전했다. 2026시즌 대비 캠프가 시작된다. 즉 2026년 새로운 시즌 개막 날짜가 금세 다가온다는 뜻이다. 그만큼 집중해서 시즌을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3월에 WBC 대회가 열린다. 팀마다 이 대회에 내보내는 선수들이 있다. 다저스에서는 일본 대표로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쇼이노부가 출전한다. 오타니는 2026년 ‘투타겸업’ 복귀를 준비하는 상황. 팔꿈치 수술 이후 오랜만이 ‘풀시즌’ 투타 겸업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의 컨디션에 온 신경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포함 구단은 오타니가 WBC 대회에서는 투수를 하지 않길 원했다. 결국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일본 대표로 뛰게 됐다.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는 일본 대표 선발투수로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시즌을 보낸 투수가 야마모토다. 게다가 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많이 던졌고, 잘 던졌다. 그의 어깨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구단은 야마모토의 참가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주전 포수 윌 스미스는 미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체력 소모가 큰 포지션이 포수다. 프리드먼 사장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타자, 투수, 포수 주력들이 함께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 물론 WBC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다저스 주축들도 있다. 무키 베츠는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겹쳐 불참을 결정했다. 또 베테랑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는 보험 문제로 WBC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그런데 아직 WBC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3월에 열리는 WBC 대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한 다저스 선수는 4명이다. 하지만 각 팀이 명단을 확정할 시간이 아직 남았다. 더 많은 선수가 대회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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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은 공항이다" 밀라노 올림픽, 도핑 관리 전면 강화...ITA '고강도 검사 가동'

[OSEN=정승우 기자]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는 대회 전 과정에 걸친 고강도 검사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는 29일(한국시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핑 방지를 위한 고강도 관리 계획을 공개했다. 출발선은 경기장이 아니라 공항이다. 도핑은 스포츠에서 가장 무거운 반칙이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입하는 행위는 공정성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선수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국제 스포츠계가 고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출전 정지, 메달 박탈, 장기 징계로 일괄 대응하는 이유다. 동계올림픽 역시 예외는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968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 검사를 도입했다. 이후 1999년 세계반도핑기구(WADA) 출범과 함께 기준은 더욱 촘촘해졌고, 현재는 사후 재분석까지 전제로 한 관리 체계가 정착됐다. 최근 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뒤흔든 러시아 피겨 스케이터 카밀라 발리예바였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판결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10대 초반부터 수십 종의 약물을 반복적으로 투여받았고, 금지약물 수치 역시 단순 오염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결과는 4년 자격 정지였다. 이런 전례를 의식한 ITA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검사 강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ITA는 "독립적이고 정보 기반의 도핑 방지 프로그램을 대회 전반에 적용할 준비를 마쳤다. 조직위원회와 이탈리아 국가도핑방지기구와 협력해 모든 종목, 모든 경기장에서 위험도에 비례한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약 2200건의 도핑 검사가 진행된다. 소변·혈액·건조혈액점 샘플을 포함해 약 3000개의 시료가 채취된다. 모든 샘플은 ITA 중앙 보관 시설에 저장되며, 최대 10년간 재분석이 가능하다. 분산 개최로 인한 관리 공백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ITA는 중앙 통제 방식과 현장 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편차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단속의 시작점은 공항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은 ITA가 대회 참가 단계부터 불시 검문과 검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지약물 은닉 방식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뒤따를 수 있지만, 공정성을 우선하겠다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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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태권도장,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쾌거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유스태권도장(관장 유전생) 문하생 두 명이 전국 청소년 선발전에서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에 발탁돼 화제다.   주인공은 소피아 카터(여.16)와 밴자민 피터(16.남)로, 이들은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 간 ‘툴사 오클라하마 에비스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주니어대회(USA national taekwondo Junior team trials)에서 우승해 남.여 주니어 국가대표에 각각 선발됐다.   카터 양과 피터 군은 남자 8명.여자 8명 총 16명으로 구성된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 일원으로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 캔트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유전생 관장은 “유스태권도장에서 두 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되어서 영광스럽다”면서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성과와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앞서 유스태권도장은 2023년 미국 국가대표팀에 시니어 1명과 주니어 3명이 선발되어 이 중 2명이 팬앰게임(Pam-Am Game)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문의 703-798-8677.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유스태권도장 국가대표 유스태권도장 주니어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쾌거

2026.02.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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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팔 수 없다!' 이강인의 복귀전 맹활약, 엔리케 감독은 '손뼉' "중요한 선수, 컨디션 회복 중요"

[OSEN=정승우 기자] 복귀전은 길 필요가 없었다.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은 30분이면 충분했다. 공백은 짧았고, 흔적은 분명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의 방향을 바꿨고, 승부의 결말에 이름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다. 리그 6연승. PSG는 승점 48점(15승 3무 2패)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뒤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린 끝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30분. 영향력은 그 이상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36분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강한 압박을 벗겨낸 이강인은 전방으로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정확히 연결했다. 자이르-에메리의 크로스, 누노 멘데스의 헤더. 결승골의 시작이었다. 경기 흐름은 PSG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전반 20분 마르퀴뇨스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냈다.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 이후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 상황에서 PSG는 물러서지 않았다. 속도를 선택했고, 그 선택의 중심에 이강인이 있었다. 공격에서만 빛난 것도 아니었다. 후반 막판 디에고 모레이라가 왼쪽을 파고들자 끝까지 따라붙어 볼을 끊어냈다. 터치아웃. 이 장면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벤치에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강인은 3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20/24), 드리블 성공 100%(2/2), 기회 창출 1회, 코너킥 3회, 수비적 행동 4회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은 5차례 모두 이겼다. '폿몹' 평점 7.2점, '소파스코어' 평점 7점. 경기 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컨디션을 회복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이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짧게 평가했다. 이강인 역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승리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상 복귀전, 교체 출전, 수적 열세. 조건은 까다로웠다. 이강인은 그 안에서 가장 단순한 답을 내놨다. 공을 지키고, 흐름을 바꾸고, 결과에 관여했다. PSG가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이유가 다시 한 번 분명해진 밤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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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침묵, 논란은 법정에서 가린다…그래도 흘러가는 스프링캠프의 시계, 결과만 기다린다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의 개인사 관련 논란은 법원으로 향한다. 아내인 인플루언서 김지연 씨의 입장문 발표에 정철원은 침묵하면서 법정에서 법리적 판단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철원의 아내인 김지연 씨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법무법인 해든 이재희 변호사)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법무법인의 입장문에 따르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향후 진행될 모든 절차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 정철원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정철원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고사했다. 대신 구단을 통해 “개인사적인 부분으로 물의를 일으켜 구단에 죄송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라며 “현재 일어난 사안들은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고 법리적인 판단을 듣겠다. 아이의 양육권을 위해 더 이상 이슈화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결국 이 개인사 논란의 진실과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이혼 소송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정철원과 김 씨 측은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제3자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정철원도 더 이상 입장문 등으로 대응하지 않고 법원에서 판단을 듣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정철원 한 명의 개인사 논란이 타이난 스프링캠프의 팀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분위기이고, 또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정철원 한 명의 논란과 관계없이 오전부터 야간까지 훈련에 매진하며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 자체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지만 정철원도 열외 없이 훈련을 받고 있다. 개인사 논란은 법정에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야구 선수 정철원의 올 시즌 모습도 결과로 보여주면 된다. 정철원이 올해 부진하면, 개인사 관련 얘기가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개인사 논란이다. 더 이상의 이슈 없이 스프링캠프의 시계가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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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2579억 초호화 라인업 탄생…‘역대 최고 계약’ 소토 품은 도미니카, WBC 1R 탈락 설욕 노린다

[OSEN=길준영 기자] 뉴욕 메츠 후안 소토(28)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합류를 확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은 올해 WBC에서 인상적인 로스터를 자랑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스타가 합류했다. 메츠 거포 후안 소토가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다시 한 번 WBC에 출전할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1096경기 타율 2할8푼2리(3857타수 1086안타) 244홈런 697타점 775득점 95도루 OPS .948을 기록한 외야수다. 지난 시즌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1126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MLB.com은 “소토는 2023년 WBC에서 말 그대로 ‘소토답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도미니카 공화국은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소토는 15타수 6안타 2홈런 OPS 1.500으로 맹활약했다. 소토는 지난 시즌에도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43홈런 OPS .921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도루도 38개로 이전 개인 기록(12도루)을 크게 넘어섰다. 개인 통산 네 번째 볼넷 1위를 차지했으며 내셔널리그 MVP 투표 3위에 올랐다”며 소토의 WBC 활약을 기대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2006년 초대 WBC 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2013년에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두 대회(2017년, 2023년)에서는 연달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설욕을 노리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우승 후보 미국과 일본에 버금가는 초호화 라인업을 꾸렸다.  소토가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도미니카 공화국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케텔 마르테, 헤랄도 페르도모(이상 애리조나),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등 MVP에 도전할 수도 있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다수 대표팀 참가를 확정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라인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라인업을 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값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10년 7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계약을 따낸 소토를 비롯해 게레로 주니어(14년 5억 달러), 로드리게스(최대 17년 4억7000만 달러), 타티스 주니어(14년 3억4000만 달러), 마르테(6년 1억1650만 달러), 페르도모(4년 4500만 달러) 등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 선수들의 계약 규모만 모두 더해도 22억3650만 달러(약 3조2579억원)에 달한다. 아직 참가를 선언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더억 커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02.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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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추모상 제작' 구준엽, 1주기 절절한 손편지 "죽도록 보고 싶다" [전문]

[OSEN=하수정 기자]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의 추모 동상을 제작한 이유와 1주기를 맞아 손편지를 남겼다. 구준엽은 2일 "희원이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됐다. 우리 곁에 항상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조각을 만들게 됐다"며 "희원이가 나한테 늘 '난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야'라는 말을 자주 했다. 그래서 이곳에 희원이만의 갤럭시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아홉 개의 큐브는 태양을 포함한 아홉 개의 행성을 의미한다. 희원이는 이 숫자를 마치 자신의 행운의 숫자처럼 여기곤 했다"며 추모 동상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 희원이가 바라보는 방향은 약 남쪽 208도다. 208도 방향에는 타이베이가 있고, 그곳에 있는 가족들과 나를 언제나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208이라는 숫자는 우리의 결혼기념일인 2월 8일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준엽은 "오늘 이렇게 먼 길을 와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희원이의 남편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원아 보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울먹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구준엽이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동상을 제작한 과정, 그리고 제막식의 현장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서희원의 모친과 여동생은 완성된 동상을 껴안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고, 평소 고인과 친분이 남달랐던 지인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구준엽은 제막식을 끝내고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애틋하고 절절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구준엽은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며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 없이 눈물이 흐른다.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손편지를 적었다. 이와 함께 구준엽은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며 "너의 영원한 광토 오빠 준준이가"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대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을 비롯한 서희원의 유족들은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추모공원 내 비림 명인 구역에서 고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제막식을 진행했고, 구준엽이 직접 제작한 추모 동상이 공개되자 많은 지인들이 오열했다. 제막식에는 남편 구준엽, 서희원의 모친, 여동생 서희제 등이 참석했고, 구준엽과 절친한 클론 강원래, 홍록기,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등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대만 연예인들이 자리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2022년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세기의 커플’로 불렸다. 그러나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급성 폐렴으로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 충격을 안겼다. 향년 48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구준엽과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고, 여러 논의 끝에 대만 진바오산(금보산)에 안장했다. 다음은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1주기에 남긴 손편지 전문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 없이 눈물이 흐른다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주길 바란다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 오빠 준준이가 / [email protected] [사진] 구준엽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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