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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또 초대박! 황희찬 후배 생긴다...'아시안컵 준우승' U-23 주장, 울버햄튼행 임박 "훌륭한 미래 기대되는 선수"

[OSEN=고성환 기자] 중국 축구가 또 하나의 경사를 맞이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에 힘을 보탠 미드필더 쉬빈(20, 칭다오 시하이안)이 프리미어리그 구단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한다. 영국 '팀 토크'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카세미루를 존경하는 뛰어난 중국 미드필더 쉬빈 영입을 앞뒀다. 그는 만 21세의 수비형 미드필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쉬빈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슈퍼리그 팀인 칭다오 웨스트 코스트에서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홈 구장)으로 이사하게 됐다. 자유 이적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중국 U-23 대표팀을 이끌고 역사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직후 영국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실리적인 축구로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무너뜨린 우즈베키스탄마저 승부차기로 잡아냈다. 그런 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을 3-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최종전에서 일본에 0-4로 대패하며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초 8강 진출에 이어 결승 무대까지 밟는 파란을 일으킨 만큼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프리미어리그 진출 선수까지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쉬빈은 주장으로서 팀을 훌륭히 이끌었고, 수비진 보호에 힘을 쏟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팀 토크는 "쉬빈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했다. 그는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0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73%의 패스 성공률을 유지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쉬빈은 중국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카세미루와 로드리를 우상으로 꼽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쉬빈은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선수는 아니다. 그는 수비 보호와 침착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지녔다. 훌륭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중국 '넷이즈' 등에 따르면 쉬빈은 이미 여자친구와 함께 잉글랜드에 도착했고, 며칠 내로 계약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게다가 그는 중개인도 없이 자신의 기량만으로 울버햄튼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에서 기대감이 큰 이유다. 다만 쉬빈은 워크 퍼밋 발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진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꼴찌인 울버햄튼이 기적적으로 잔류해도 선수단 등록 자체가 어렵다. 이 때문에 그는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 보다는 챔피언십 혹은 포르투갈 2부리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로서도 다소 부러운 소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 패했고, 3·4위전에서는 베트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대회 내내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낙제점이었다. 만약 한국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다면 유럽 스카우트의 눈에 띄는 선수가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은 뼈아픈 실패를 거뒀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중국이 자국 유망주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안 그래도 황희찬만이 유일한 프리미어리거로 남아있는 한국 축구의 씁쓸한 현주소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넷이즈, 중국대표팀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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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손아섭, 한화 극적 잔류 시나리오 생존! 김범수 보상선수=투수에 안도, 외야수 자리 아직 남았다

[OSEN=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범수(KIA 타이거즈) FA 보상선수로 투수를 택했는데 왜 손아섭(무소속)의 거취가 화제가 되는 걸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29일 오후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1일 한화를 떠나 KIA와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12억, 인센티브 3억)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김범수. 김범수는 FA B등급으로, FA 보상 규정에 따르면 B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팀에 25인 보호 선수 외 1인과 전년도 선수 연봉의 100% 또는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김범수의 지난해 연봉은 1억4300만 원. 이에 따라 한화는 KIA 25인 보호 선수 외 1인과 보상금 1억4300만 원 또는 보상 선수 없이 보상금 2억8600만 원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KIA로부터 보호 선수 명단을 건네받은 한화는 장고를 거듭했고, 미래를 밝히는 투수 자원을 지명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 전 신인드래프트 때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수호는 공주고를 나와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4라운드 35순위 지명된 우완 파이어볼러다. 지난해 데뷔 첫해를 맞아 1군 데뷔는 무산됐지만,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승리 없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7⅔이닝 4자책)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8경기 모두 불펜으로 경험을 쌓았다. 양수호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김세일, 김정엽과 함께 미국 트레드 애슬레틱스에서 단기 연수를 받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한화의 최대 약점으로 투수가 아닌 외야수를 꼽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견수가 고민거리다. 이에 김범수 보상선수로 KIA 외야수 지명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한화는 김범수(KIA), 한승혁(KT 위즈)이 이탈한 마운드를 보강했다.  한화의 투수 지명으로 한화 잔류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은 선수가 있었으니 여전히 FA 미계약자로 남아 있는 손아섭이다. 작년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이적한 손아섭은 111경기 타율 2할8푼8리 107안타 1홈런 50타점 39득점 OPS .723로 시즌을 마친 뒤 개인 통산 3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예상과 달리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못해 차갑다. KBO리그 통산 안타 1위(2618개)에 빛나는 손아섭이지만,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지로 출국해 훈련 한 턴 이상을 소화한 현재까지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C등급임에도 7억5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올해로 38살이 된 적지 않은 나이, 외야 수비력 등이 계약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에 한화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등 손아섭 영입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 또한 효과는 미비하다.  손아섭의 향후 거취는 한화 잔류라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로 좁혀진 상황. 이에 이번 보상선수 지명에 관심이 쏠렸고, 외야수가 아닌 투수 지명이 이뤄지면서 손아섭이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양수호 지명이 손아섭의 계약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다. 물론 한화가 김범수 보상선수로 외야수를 택했다면 손아섭의 한화 잔류 시나리오가 백지화 됐겠지만, 투수를 택한 게 한화가 손아섭의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건 아니다. 보상선수 지명 전과 후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손아섭의 겨울은 여전히 춥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9.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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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심이 다시 PL로...UCL에서 프리미어리그가 강한 이유 "돈과 운"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플레이오프로 밀려난 가운데, 잉글랜드 클럽들은 대거 상위권을 장악하며 챔피언스리그 판도를 흔들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왜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이토록 강세를 보이고 있는가"를 주제로 프리미어리그의 압도적인 성과를 분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잉글랜드 팀 5개가 나란히 상위 8위 안에 들며 16강에 직행했다. 아스날이 1위, 리버풀이 3위, 토트넘이 4위, 첼시가 6위, 맨체스터 시티가 8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더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뉴캐슬은 리그 페이즈 1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PSG와의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만약 뉴캐슬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6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이건 지배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말은 몇 년 전부터 나왔고, 이번 결과가 그걸 다시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BBC는 그 배경으로 가장 먼저 '자금력', 즉 돈을 꼽았다.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모는 타 리그를 압도한다. '딜로이트 풋볼 머니리그' 기준 상위 10개 구단 중 6개가 잉글랜드 클럽이며, 상위 30개 구단의 절반이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 막대한 중계권 수입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총 지출이 30억 파운드를 넘겼다. 이는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1, 세리에A를 모두 합친 금액보다 많았다. 재정력은 곧 스쿼드 뎁스로 이어졌다. 아스날은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리그 페이즈 1위를 차지했고, 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스티븐 워녹은 BBC를 통해 "잉글랜드 클럽들이 지배적인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어리그의 자금력이다. 여기에 리그 내부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지면서 서로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전술적·신체적 특성도 영향을 미쳤다. 뉴캐슬 공격수 앤서니 고든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들이 비교적 열려 있고, 축구 자체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내가 경험한 적 없을 정도로 피지컬이 강하고, 전환이 빠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때로 농구 경기처럼 쉼 없이 뛰어야 한다. 세트피스와 경합, 순간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잉글랜드 팀들이 유럽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배경을 짚었다. 다만 일정 운도 일부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시즌 초 '옵타Opta'가 분석한 챔피언스리그 일정 난이도에서 아스날은 세 번째로 쉬운 대진을 받았고, 토트넘 4위, 리버풀 7위, 첼시 8위로 평가됐다. 맨시티는 14위였으며, 뉴캐슬은 PSG를 만난 탓에 32위로 가장 험난한 일정 중 하나로 분류됐다. 기록 경신 가능성도 거론된다. 과거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나라가 4팀을 8강에 올린 적은 잉글랜드뿐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최대 6팀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워녹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부담은 결국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매주 리그에서 극한의 경쟁을 치러야 하는 구조는 결코 쉽지 않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고전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 포르투갈에서는 스포르팅만이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레알은 벤피카와의 난타전 끝에 수적 열세 속에서도 극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플레이오프를 피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독일의 도르트문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보되/글림트에 충격패를 당했다. 보되/글림트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아틀레티코까지 잡아내며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 팀으로 떠올랐고, 1996-1997시즌 로센보르그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리그(조별) 페이즈를 통과한 노르웨이 클럽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의 힘은 이미 숫자로 증명됐다. 이제 관건은 그 숫자가 어디까지 살아남느냐다. 유럽 무대의 중심이 다시 잉글랜드로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9.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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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패패패’ 충격 역전패, 요시하라 감독도 인정한 특급 에이스 “정말 실바에게 당했다” [오!쎈 장충]

[OSEN=장충, 길준영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뼈아픈 역전패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 KIX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15, 25-19, 22-25, 15-25, 11-15)으로 패했다.  첫 두 세트를 가져가며 셧아웃 승리를 만드는듯 보였던 흥국생명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 행진도 멈췄다. 레베카(23득점), 최은지(12득점), 이다현(10득점), 김수지(9득점) 등이 활약했지만 충격적인 역전패를 막지는 못했다.  GS칼텍스 간판 공격수 실바는 이날 38득점(공격성공률 46.2%)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믿고 주라고 했다. 실바에게 좀 몰리더라도 충분히 결정을 해줄거라고 믿었다. 실바가 살아야 우리 팀 경기력이 살아난다. 어느정도 공이 몰린다고 해도 믿고 주라고 했다”며 이날 경기 실바의 활약을 칭찬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정말 실바에게 당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수정해야 하는 점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경기를 봐주시면 아시지 않을까 싶다. 세터가 바뀌면서 실바에게 올리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실바의 공격점유율이 확 올라갔다”고 말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인천 홈경기에서는 GS칼텍스를 모두 손쉽게 잡았지만 장충 원정에서는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제 경기가 막 끝나서 그 이유는 데이터를 보면서 제대로 분석해야 할 것 같다. 구장에 대한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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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서 보낸 시간 특별" 끝내 오열했던 린가드, 또 英 떠날 준비→이탈리아에서 '새출발' 초읽기 "이미 협상 돌입"

[OSEN=노진주 기자]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33)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새출발 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자유계약 신분의 린가드가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세리에 A 구단들과 입단 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 서울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정리했다. 약 21개월간 이어진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서울 소속으로 공식전 67경기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힘을 보탰다. 린가드는 헤어질 때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기 힘들 만큼 특별했다. 이 거대한 클럽에서 뛸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한다”라고 고마움을 고개를 숙였다. 당초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 EPL 복귀를 우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실적인 조건이 변수로 작용했다. 연봉 규모와 커리어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이탈리아 무대가 더 적합하단 판단을 내렸다. 세리에 A행이 성사될 경우 흥미로운 대결이 나온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스콧 맥토미니, 라스무스 호일룬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는 현재 나폴리 소속이다. 다른 시나리오도 언급됐다. 맨유의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린가드에게 깜짝 행선지로 렉섬을 추천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구단주로 있는 렉섬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격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요크는 “린가드가 렉섬을 선택해도 놀랍지 않다.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며 승격을 이끈다면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린가드는 여전히 빅리그 복귀 의지가 강하다. 현재로서는 세리에 A가 가장 우선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영국 또 다른 매체 '더 선'은 "린가드가 세리에 A 팀으로 이적한다면 US 크레모네세에서 '잉글랜드 전 동료' 제이미 바디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린가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린가드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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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다 실점+패스만 3443회, 日 당연한 우승" 이민성호, 패스 숫자는 1등이었네...AFC 리뷰도 '희비' 갈렸다

[OSEN=고성환 기자] 이민성호가 패스 횟수만큼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실점 부문에서도 대회 최다 수치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썼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6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은 첫 경기 호루라기 소리부터 마지막 경기 종료 호루라기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로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였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를 숫자로 되돌아봤다. 가장 먼저 '챔피언' 일본이 언급됐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고, 결승에서 중국을 4-0으로 무너뜨리며 2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초점을 맞춰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도 만들어낸 성과다. AFC는 "일본은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에 또 다른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은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한 걸 제외하면 거의 흠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당연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다골(16골)을 기록했다. 다음 대회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라며 "훌륭한 일본"이라고 극찬했다. 일본은 슈팅 숫자도 1위였다. 결승전까지 포함해 총 6경기에서 97개의 슈팅을 날리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한국(80회)과 우즈베키스탄(60회), 사우디아라비아(59회)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한국은 실점 부문에서 최다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AFC는 "놀랍게도 준결승에서 패한 베트남과 한국은 각각 8골씩 실점했다. 이는 가장 많은 실점 기록이다. 반면 일본은 매우 견고한 수비를 자랑했다. 오직 요르단만이 8강에서 일본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라고 조명했다. 패스 횟수 역시 한국이 1위였다. 한국은 6경기에서 무려 3443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일본(2890개), 베트남(2421개), 중국(2048개)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민성호의 센터백 신민하(489개)와 이현용(476개)이 나란히 개인 최다 패스 기록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 1위 팀은 외외였다. 한국과 0-0으로 비겼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란이 패스 성공률 89%를 자랑했다. 한국이 86%로 2위, 일본과 사우디가 8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활약이 인상적인 대회였다. AFC는 "중국과 일본이 우승 경쟁을 펼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두 팀 모두 5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요르단이 8강전에서 일본에 한 골을 넣는 동안 중국은 주로 골키퍼 리하오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라고 짚었다. '전통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한 채 승부차기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AFC는 "우즈베키스탄은 5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들은 2018년 우승, 2022년과 2024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도 언급됐다. AFC는 "한국은 2020년 대회 우승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첫 대회인 2014년부터 2020년까지 4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조별리그에서 2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하며 위기감을 키웠고, 4강에선 일본을 상대로 고전하며 패했다. 그리고 3·4위전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최종 4위에 그쳤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5일 귀국 현장에서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는 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할 거고, 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9.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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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엔 이강인 PSG에 발 묶인다"→"토트넘, 'SON 후배' 韓 에이스 LEE '여름'에 영입 재추진"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 영입을 추진했지만 PSG는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을 주요 후보로 검토했다. 그러나 PSG는 토트넘에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도 이미 거절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기대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영국 또 다른 매체 ‘팀토크’는 “이강인은 여름에 자신의 상황을 다시 판단할 수 있다. 그땐 이적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가 변수”라고 전했다. 이강인과 토트넘이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과거에도 이강인과 여러 차례 이적설로 묶였다. 2년엔 이적설이 있었지만, 당시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라고 들려줬다. 그러면서 “그가 당시 토트넘에 합류했다면 출전 기회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1군 경쟁에 곧바로 뛰어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의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이 올해 여름 이강인 영입을 다시 진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스퍼스웹'은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손흥민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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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판단 받겠다” 박준현, 학폭 논란에 정면 돌파 선언…합의·화해,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넜다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우완투수 박준현(19)이 학교폭력 논란을 법적 공방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키움은 29일 박준현의 행정심판 재결과 관련한 선수와 구단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학교폭력 판결에 대한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하며 법적으로 다퉈본다는 결정을 내렸다.  북일고등학교 에이스로 고교 통산 22경기(72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박준현은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가볍게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신인 드래프트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제안도 받았지만 2026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아 키움에 입단했다. 신인 계약금은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7억원을 받아 구단의 큰 기대를 방증했다.  박준현은 드래프트 당시 학교폭력에 연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키움도 지명에 앞서 이러한 소문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학교폭력 아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박준현을 지명했다. 하지만 입단 계약을 마친 지난해 12월 9일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이전 학교폭력위원회의 무혐의 처분을 번복하고 1호 처분(서면사과)을 내리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박준현은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를 할지, 아니면 법적 다툼을 이어갈지 고심을 했지만 장고 끝에 법정 싸움을 하기로 결심했다.  박준현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박준현 선수는 많은 분들의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재결에 대한 사법부의 법적 판단을 받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면서 “그럼에도 행정심판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심 끝에 법적 절차를 선택한 것은 행정심판 재결 이후 ‘학교폭력 인정’이라는 표제 하에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 확대 재생산되며 박준현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박준현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측과 원만한 합의와 사과를 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였지만 결국 상대측과의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재판으로 사건이 이어지면서 마무리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키움도 1순위 신인 박준현의 거취는 매우 중요한 이슈다. 2018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안우진에게 학교폭력을 이유로 50경기 출장정지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린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박준현에게 징계를 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그렇지만 키움은 “구단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해당 선수가 올바른 가치관과 성숙한 인성을 갖춘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징계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다. 1호 처분과 3호 처분(교내 봉사)을 받은 안우진 보다 박준현의 처분 수위가 경미하기도 하고 구단 내부적으로는 안우진에게 징계를 한 것도 다소 성급한 판단이었다는 의견도 일부 있다. 현상황에서는 박준현에게 징계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학교폭력으로 이유로 징계를 한 사례가 없는 KBO 역시 마찬가지다. KBO의 기본적인 입장은 프로 입단 이전의 일은 KBO 소관이 아니라는 것이다. 안우진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는 것도 KBO 징계 때문이 아니라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징계 관련 규정 때문이다.  결국 학교폭력 논란이 시즌 개막까지 이어지는 것이 불가피해진 박준현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29.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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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지각 누명' 벗었다..주최 측 "대기 중 콜사인 지연"[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억울한 ‘지각’ 누명을 벗었다. 장원영은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당초 공지됐던 행사 시간보다 다소 늦게 포토월에 등장했다. 행사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일찍 좀 다닙시다”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장원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고, 지각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는 행사를 준비한 대행사 측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원영은 행사 시간 전에 이미 도착해 대기를 하고 있었지만, 현장 진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대행사 택시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브랜드에서 장원영님에게 안내한 도착 시각은 11시 30분이었습니다. 장원영님은 11시 25분까지 행사장 바로 앞에 도착해 대기 중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운영 담당자가 행사장 앞 주차가 불가한 상황이라며 장원영님 측에 대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장원영님은 10분 가량 대기하며 콜사인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라며, “행사 운영 측의 콜사인 지연으로 장원영님은 안내드렸던 11시 30분이 아닌 11시 35분에 콜사인을 받고 등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 기다리게 되신 기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장원영님에게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다가오는 2월 9일 정규 2집 선공개곡 'BANG BANG'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9.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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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 뽑힌 게 축복이었다" MVP 출신이 26세에 방출, 반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FA 삼수 끝에 FA 대박

[OSEN=이상학 객원기자] FA 삼수 끝에 마침내 장기 계약을 따냈다. MVP 출신이지만 급격한 추락 속에 26세에 방출된 아픔을 딛고 이뤄낸 계약이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FA 외야수 겸 1루수 코디 벨린저(30)와 5년 1억6250만 달러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6~7년 계약을 원한 벨린저는 기대만큼은 아니어도 좋은 대우를 받았다.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과 함께 2027~2028년 시즌 후 옵트 아웃으로 FA가 될 수 있는 조건까지 붙였다.  29일 화상 인터뷰로 뉴욕 취재진과 만난 벨린저는 “이 위치에 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왔다. FA 과정을 즐기려 했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미래를 어디에서 보고 싶은지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벨린저에겐 굴곡이 심한 여정이었다. 2017년 다저스에서 39홈런을 치며 내셔널리그(NL) 신인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벨린저는 2019년 47홈런 OPS 1.035를 폭발하며 MVP까지 차지했다. 3년 만에 일궈낸 위업으로 당시 그의 나이 23세에 불과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다저스의 투타 간판으로 대우받았고, 앞날도 창창해 보였다.  그러나 2020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과 타격 메커니즘 붕괴로 급격하게 추락했다. 2021년 타율 1할대(.165)로 바닥을 쳤고, 2022년에도 눈에 띄는 반등이 없자 다저스는 논텐더로 풀었다. MVP 출신 선수가 불과 26세의 나이에 방출된 것이다. 연봉 조정 마지막 해로 고액 연봉이 유력한 벨린저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반등 가능성을 낮게 봤다.  다저스에서 방출된 뒤 다년 계약 제안도 있었지만 시카고 컵스와 1년 계약(1750만 달러)을 택한 벨린저는 반등을 이루며 NL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 부푼 꿈을 안고 FA 시장에 나왔지만 1년 반짝이라는 혹평 속에 찬바람을 맞았다. 3년 8000만 달러에 컵스와 재계약하며 2년 연속 옵트 아웃을 넣었다. 사실상 FA 재수였지만 2024년 애매한 성적을 FA 삼수에 나섰다.  컵스는 옵트 아웃을 하지 않은 벨린저를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벨린전에겐 좋은 기회였다. 타자 친화적인 양키스타디움을 홈으로 쓰며 152경기 타율 2할7푼2리(588타수 160안타) 29홈런 98타점 OPS .813으로 활약했다. 외야 3개 포지션을 넘나들며 높은 수비 기여도를 보였고, MVP 시절(8.7) 이후 최고 WAR(5.1)을 쌓았다.  이번에는 옵트 아웃을 행사하며 FA 시장에 나왔고, 당초 기대한 7년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성공적인 계약이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 양키스에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는데 그게 이뤄져 더 좋다. 벨린저는 “양키스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다. 특별한 팀이었고, 훌륭한 팀워크를 가졌다. 뉴욕에서 뛰는 것도, 야구장도 사랑한다. 그 점을 보라스에게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양키스는 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지만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7년째 무관이다. 양키스가 우승하려면 2년 연속 정사에 등극한 다저스를 넘어야 한다. 다저스는 올 겨울 최고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즈, FA 최대어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하며 전력을 더 끌어올렸다. 최근 몇 년째 슈퍼스타들을 싹쓸이하는 다저스를 두고 ‘야구를 망치는 팀’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나온다.  이날 벨린저도 다저스의 올 겨울 행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저스에 지명된 게 내게 축복이었다. 오랫동안 내가 알고 있던 유일한 구단이었고, 그 구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정말 큰 축복이었다. 다저스는 선수들을 잘 대우하고, 육성에 능하며 모든 일을 잘 해낸다. 최고 전력을 필드에 내놓고 있다”며 방출로 이별했지만 자신을 뽑아주고 키워준 다저스에 먼저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벨린저는 “다저스의 경쟁자로서 말하자면 야구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다저스와 만나면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야구는 가장 예측 불가능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아름답다. 우리 자신을 믿고 싸워야 한다. 양키스가 그걸 해낼 수 있는 팀이라 정말 마음에 든다”고 자신했다.  이제는 양키스를 위해 남은 커리어를 바칠 기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출전도 거절했다. 벨린저는 “WBC도 언젠가 꼭 참가하고 싶지만 올해는 아니다. 지금은 양키스에서 당장의 과제에 집중하고 싶다.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가문과 양키스 구단을 위해 우승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WBC 대신 양키스 먼저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1.29.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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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배두나

배우 배두나(사진)가 다음 달 12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8일 배두나를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단 명단을 공개하며, 배두나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등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2026.01.29.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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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제작자 신씨, 54억 美 '원정도박' 의혹.."모두 허위" 반박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제작자 신 모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뉴스9’ 측은 “유명 연예인 미국 원정 도박 의혹”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획사 회장을 맡고 있는 차 모 씨는 회사 특수관계인과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나누며, 소속 연예인이자 가수 출신 제작자였던 신 모 씨의 영문 이름과 함께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파일 촬영본을 전송했다. “본인이 대신 갚았다”고 언급하는 내용도 있었다. ‘뉴스9’ 측은 해당 대화 내용에 대해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 한화 54억 원이 기재된 내역인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카지노 측이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단기신용대출을 뜻하는 마커론(Marker Loans)의 약자, ML 번호가 기재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9’ 취재진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출받은 전자항공권엔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을 전후해 신씨와 회장 차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간 내역이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신씨의 원정도박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뉴스9’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한 적은 없다. 증거로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도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뉴스9’ 측은 “해당 연예인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취재진은 주변인들에게서 원정도박 정황을 뒷받침하는 말들을 들을 수 있었다. 공연 선급금을 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주장도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금액은 약 2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29.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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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유출인가...좌완 FA 파이어볼러 얻은 KIA, 153km 20살 괴물 유망주 잃었다

[OSEN=이선호 기자] 괴물 유망주가 떠나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FA 좌완 김범수 보상선수로 우완 유망주 양수호(20)을 지명했다. 공주중-공주고 출신으로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았다. 강력한 구위로 미래의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나 입단 1년만에 고향팀으로 이적했다.  KIA는 제구는 미흡했지만 구위가 뛰어난 점을 평가해 상위 순번에서 낙점했다. 실제로 11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스리쿼터형 투구로 볼끝의 움직임이 뛰어났다. 회전수 2700를 찍었다. 고속슬라이더까지 구사했다. 포수의 미트에 박히는 소리가 남다를 정도로 힘이 넘쳤다. 향후 1군 불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였다.  2025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이슈가 발생해 1군 데뷔를 못했다. 대신 미국 트레드 어슬레틱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유학을 했다. 퓨처스리그 8경기 승리 없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을 남겼다. 최고 153㎞, 평균 148㎞의 구속을 찍을 정도로 잠재력을 보였다. 작년 11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주목을 받았다. 이범호 감독도 양수호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올해는 1군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플랜을 짰고 1군 아마미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했다. 그러나 FA 김범수를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내주게 됐다. 한화는 2025 신인지명할때부터 양수호를 눈여겨봤고 이번에 보상선수로 유망주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화 손혁 단장은 "우리가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서현과 정우주를 언급하며 같은 구위형 투수로 키우겠다는 높은 평가를 한 것이다. KIA는 1군 필승조에서 활용할 좌완 파이어볼러 김범수를 얻었으나 괴물 유망주를 잃었다. 25인 보호선수를 짜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 양수호는 아마미 1차 캠프에 참가해 1주일만에 KIA를 떠나게됐다. 고향팀에서 비상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1.29.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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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손흥민 은퇴하면 끝이다!” 日대표팀, 아시아베스트11에 무려 5명 배출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은 손흥민(34, LAFC)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7일 2025년 아시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일본은 무려 5명의 선수를 배출해 아시아 최다에 등극했다. 일본대표팀에서 GK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MF 하타테 레오(셀틱), MF 사노 가이슈(마인츠), MF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MF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도 세 명의 선수를 이름에 올렸다.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5, PSG) 삼총사가 선발됐다. 한국이 숫자는 적지만 기량에서 앞선다. 특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빅리그에서도 이름을 날린 슈퍼스타다. 일본선수들이 숫자는 많지만 유럽에서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문제는 은퇴를 앞둔 손흥민 시대 이후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있지만 한국이 확실하게 일본을 앞선다고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은 A매치 한일전에서도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일본에게 밀리는 추세다. 한국은 손흥민 등 스타들에게 크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한국이 이미 일본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 0-1로 졌다. 한국은 전반전 슈팅수에서 1-10으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였다. 한 골차 패배지만 내용에서 완패였다.  일본 ‘풋볼채널’은 “일본은 아시아베스트에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반면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세 명 뿐이었다. 손흥민이 은퇴하면 앞으로 한일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라며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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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계 새로운 태국여신 등장…세계 1위 안세영과 우승자 천위페이보다 더 주목받았다

[OSEN=서정환 기자] 배드민턴계에 ‘태국여신’이 등장했다.  중국 올림픽챔피언 천위페이(28)는 2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슈퍼 500 배드민턴 마스터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신예 비차몽(19)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첫 세트 천위페이가 14-9로 앞섰지만 비차몽은 포기하지 않고 20-20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천위페이가 23-21로 세트를 가져갔다. 천위페이는 두 번째 세트 11-11 동점 상황에서 연속 10-2 득점으로 21-13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천위페이의 압도적 우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은 패한 비차몽에게 더 주목했다. 비차몽이 압도적인 미모와 매혹적인 존재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후닷컴’은 “비차몽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가졌다. 흰 피부와 청초한 미소가 매력적인 선수다. 코트 위에서 드러나는 날씬하고 균형 잡힌 172cm의 몸매를 보유했다”면서 그녀의 경기력보다 외모에 집착했다.  비차몽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재다. 그녀는 2022 스웨덴 오픈 여자 단식 우승,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으로 주니어대회를 평정했다. 그녀는 세계랭킹 40위까지 올라왔다.  ‘소후닷컴’은 “이번 대회는 실력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비차몽의 등장이 더욱 강렬한 화제를 몰고 왔다. 비차몽이라는 눈부신 신예의 등장으로 중국과 태국 배드민턴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순간으로 남게 됐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팬들은 “코트 위에서 빛나는 카리스마, 섹시함, 실력까지 완벽하다”, “여자 배드민턴 신세대 미녀 스타 등극”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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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르브론 제임스 정말 은퇴하나? 클리블랜드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 펑펑’

[OSEN=서정환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42, LA 레이커스)가 정말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 NBA 정규시즌에서 홈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9-129로 30점차 대패를 당했다.  제임스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경기 전 캐벌리어스가 준비한 헌정영상을 보면서 제임스는 눈물을 쏟아냈다. 영상 속에서 22세의 제임스가 2007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8점을 몰아치던 역사적인 장면도 있었다.  제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오늘만큼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기려 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라면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만 42세인 제임스는 23번째 NBA 시즌을 치르고 있다. 3개의 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는 더 이상 이룰 것도 없다. 아들과 뛰고 싶다는 꿈도 이뤘다. 이제 제임스에게 은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제임스는 자신의 유니폼을 어머니 글로리아 제임스에게 선물하며 “엄마가 아들과 손자가 동시에 NBA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건 믿기 어려운 일이죠”라고 말했다.  4쿼터 막판 레이커스 패배가 확정되자 클리블랜드 팬들은 “We want Bronny!”를 외쳤다. 실제로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가 코트를 밟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브로니는 8분 동안 8점을 기록하며 아버지와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제임스는 “은퇴가 언제일지, 끝이 어디일지는 점점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더 ‘농구공’을 짜낼 수 있는가죠. 시간과 싸우는 중입니다”라며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제임스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고 은퇴투어를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9.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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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풀럼에 협상 이용만 당했나' 오현규, 튀르키예 리그 베식타스로 급하게 노선 틀었다... 그런데 '셀틱'이 여기서 왜 나와?

[OSEN=노진주 기자]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오현규(24, 헹크)의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가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글래스고월드’는 28일(한국시간) “셀틱이 셀온 조항으로 인해 과거 소속 공격수 오현규의 이적으로 재정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라며 "오현규는 베식타스로 1000만 파운드(약 197억 원) 규모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2년 전 오현규를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헹크로 이적시키며 셀온 조항을 계약에 포함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9억 원)였다. 셀온 조항은 선수가 다시 이적할 경우  직전 소속 구단이 이적료 일부를 배분받는 조건이다. 초기 이적료가 낮을 때 자주 활용된다. 선수 가치 상승을 고려한 장치다. 이 조항에 따라 오현규가 베식타스로 이동하면 셀틱은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글래스고월드’는 ‘데일리 레코드’ 전망을 인용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이전보다 내려갔지만 셀틱은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에서 200만 파운드(약 40억 원)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현재 헹크에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다. 다만 기록은 눈에 띈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니키 하옌 감독 부임 이후 입지는 줄었다. 헹크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일부 선수를 현금화하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관심도 최근 받았다. 다만 1순위 영입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풀럼이 PSV 에인트호벤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위해 3800만 파운드(약 752억 원) 규모의 두 번째 제안을 PSV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풀럼의 선택지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그의 거취는 올해 여름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적 한다면 오현규는 지지부진한 적응기 없이 곧바로 실전 경기에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월드컵 명단 승선 확률이 높아진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9.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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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박정환, 16강 진출

〈32강전〉 ○ 박정환 9단 ● 스웨 9단 장면⑪=흑▲는 결정타를 놓친 한 수였고 백1은 승부를 낚아챈 한 수였다. 백은 집으로는 상당히 앞섰다. 아무 탈만 없으면 승리한다. 그러나 그리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한참 동안 탁류가 흐르고 강 밑바닥이 드러나야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흑2가 스웨의 마지막 버팀수. 흑4도 A를 보는 수. 그러나 그 전에 백5를 막아내야 한다. 백5로 뚫리면 위쪽 흑 대마도 급해지고 우변 흑 대마도 사활을 걱정해야 한다. ◆참고도=흑1로 받으면 사고는 없지만, 승리도 없다. 백2로 백은 모두 연결된다. 3, 5로 끊으려 해도 6, 8로 잡힌다. 거듭 밝히지만 집은 백이 많다. 이 부근이 마지막 결전장이며 평화롭게 끝나면 바둑은 진다. 스웨 9단이 초읽기 속에서도 승부를 걸어간 이유다. ◆실전 진행=실전이다. 흑1부터는 거의 외길이다. 흑3으로 우변 흑 대마부터 살자 백은 4, 6으로 끊는다. 5∼11까지 이쪽 흑도 선수로 살았고 흑은 15까지 하변을 잡았다. 흑이 잡은 게 백이 잡은 것보다 크다. 그러나 16으로 따내자 차이는 10집 이상으로 벌어졌다. 스웨는 두 수를 더 두고 돌을 던졌다.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2026.01.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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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냐? 생시다…호주오픈 4강 ‘세계 빅4 전쟁’

시즌 첫 메이저 왕좌를 향한 슈퍼스타들의 진검승부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이 지난 28일(한국시간) 마무리되며, 테니스 팬들이 고대하던 ‘꿈의 4강 대진’이 완성됐다. 4번 시드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와 2번 시드 얀니크 신네르(25·노르웨이), 톱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와 3번 시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변수가 속출하는 메이저 무대에서 상위 시드 4명이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것은 2013년 이후 무려 13년 만의 일이다. 사실상 결승전급 빅매치가 두 번 열리는 셈이어서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 운명의 4강전은 오는 30일 펼쳐진다. 먼저 조코비치와 신네르의 대결은 황제의 귀환과 신황제의 수성이 맞물린 신·구 챔피언의 격돌이다. 호주오픈에서만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지만, 최근 2년간 메이저 무관에 그치며 은퇴와 부활의 기로에 서 있다. 이번 대회를 테니스 인생의 분수령으로 선언한 그에게 대진운도 따라주고 있다. 최대 약점인 체력 소모를 걱정하던 차에 16강과 8강에서 잇따라 상대 기권승을 거두며 힘을 비축했기 때문이다. 조코비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 25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이에 맞서는 신네르는 대회 3연패를 통해 확실한 ‘신네르 시대’를 선포하겠다는 각오다. 라이벌 알카라스를 제치고 세계 1위 탈환까지 노리는 그는 이미 ‘조코비치 킬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신인 시절의 열세를 딛고 최근 조코비치를 상대로 5연승을 질주 중이며, 통산 전적에서도 6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다른 준결승인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경기에는 역사적인 기록들이 걸려 있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만약 우승한다면 22세 8개월의 나이로 라파엘 나달(24세 3개월)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정조준한 츠베레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지난 10년간 세계 톱10을 지키며 도쿄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지만, 유독 메이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세 번의 준우승 끝에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려 한다. 알카라스와 통산 6승 6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하드코트에서는 5승 3패로 앞서 있어 자신감이 넘친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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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나셨어요?” 리와인드 남편, 서장훈과 신경전..최종 ‘혼인’ 유지 (‘이숙캠’)[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리와인드 부부가 3개월 유예기간을 가졌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8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이날 리와인드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 가운데 남편은 가사조사부터 반복됐던 실업급여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서장훈은 “무슨 얘기인지 안다. 섭섭하다는 거 아니냐”라고 만류했지만, 남편은 “서운하다는 게 아니다. 재산 분할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게임으로 돈 1억 날리지 않았냐. 형편이 어려워서 일 해달라고 해놓고선”이라고 말에 모순적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남편은 도돌이표로 아내의 실업급여를 주장하며 약 28분 동안 이야기했다. 점점 지쳐가는 조정실. 결국 서장훈은 “좀 줄여서 얘기해달라”고 했지만, 남편은 “죄송한데 저한테 화난 거 있냐. 되게 주눅이 든다”라고 받아쳐 조정실을 사늘하게 만들었다. 해탈한 서장훈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라고 했지만, 남편은 “무섭다. 얘기하시는 게 두려워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조정장은 “남편과 서장훈 소장님 사이에도 조정이 필요해보인다”라며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한편, 아내는 남편의 유책사유로 폭행과 돈 문제를 언급하며 위자료를 요구했다. 반면 남편은 오이 살인미수 사건과 직장암 수술 당시 술 마시러 간 사건을 언급하며 위자료를 요구했다. 최종 조정을 거쳐 아내는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때까지 6년 살아왔고 아직까지 신랑을 사랑한다”라며 “3개월 유예 기간을 두고 저를 무시하는 발언이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편 역시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그는 “저에게 유책 사유가 2가지나 있어서 폭행이나 게임으로 쓴 재산 1억 원 관련해서 제가 할말이 없다. 그래서 아내 결정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편은 “제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라며 서장훈에게 “소장님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29.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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