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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새로운 크랙은 이강인" 프랑스 전역이 주목한 반전 드라마... 오른쪽에서 완성한 시그니처 패스

[OSEN=우충원 기자]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을 향한 평가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흔들리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PSG는 이미 공백을 메울 새로운 크랙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일 이강인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알레스 파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하키미, 누노 멘데스, 두에, 뎀벨레까지 장기 결장자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PSG는 예상보다 얇아진 전력으로 시즌을 버티고 있다”며 “하지만 이강인의 성장세가 그 공백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여름 공격 보강 없이 시즌을 출발한 결정이 위험해 보였지만, 예상 밖의 구세주가 등장했다는 평가다. 알레스 파리는 이강인의 최근 경기력을 두고 “오른쪽 측면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오며 자신의 자리를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흐름을 되살렸고, 리옹전에서도 다시 결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토트넘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엔리케 감독이 가장 믿는 카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세라는 나이는 여전히 발전 가능성을 남기고 있고, 이번 시즌 가장 인상적인 발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대표팀 경기로 이어졌다. 레퀴프는 이강인이 18일 한국-가나전에서 기록한 결승골 도움을 집중 조명하며 “클럽에서의 오름세를 대표팀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유의 왼발 감아 올리기가 다시 한 번 위력을 발휘했다. 이 장면은 뮌헨전에서 네베스의 골을 만들던 순간과 거의 동일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리비아전 85분, 가나전 87분을 소화하며 연속 두 경기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컬쳐 PSG 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가나전에서 나온 이강인의 크로스는 최근 그의 대표적인 공격 패턴”이라며 “클럽과 국가대표 모두에서 자신감을 더해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재평가 흐름은 프랑스 축구 전문지 소풋의 분석에서도 등장했다. 소풋은 “이강인은 한 번도 부족했던 적이 없었다. 단지 잘못 판단됐을 뿐”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PSG 입단 이후 그에게 따라붙던 ‘피지컬 약하다’는 편견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소풋은 “AC 밀란전 데뷔골 이후 그의 잠재력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팀이 흔들릴 때마다 이강인의 왼발이 PSG를 다시 세워왔다”고 분석했다.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에게 확고한 신뢰를 보냈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이강인은 우리가 기대하던 모든 요소를 갖춘 선수이자 더욱 많은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자원”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감독에게 매우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강인의 향후 거취를 둘러싼 논쟁은 지난겨울부터 이어지고 있다. 일부 프랑스 매체들은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자 했지만 PSG가 높은 이적료를 이유로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PSG 내부에서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PSG는 여전히 여러 주전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강인이 보여주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팀뿐 아니라 내년 열릴 2026 FIFA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도 긍정적인 요소다. PSG가 이강인에게 더 많은 역할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의 상승세가 어떤 속도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1.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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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아이오아이 재결합 앞두고 겹경사…"주저하지 않겠다" 감격 소감

[OSEN=장우영 기자] 김도연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김도연은 지난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놀람과 감격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김도연은 “추운 겨울에도 늘 웃는 얼굴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저의 가장 가까이서 힘써주시고, 챙겨주시는 판타지오 식구분들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에서 김도연은 세강여고 방송부장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씨네필 ‘지연’역을 맡아 ‘호러코미디’ 장르의 맛을 살리는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탄력 있는 연기로 극적 재미를 더해 주목받았다. 다양한 작품과 성실한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온 김도연은 올해 초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 역을 맡아 첫 연극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감독도, 리허설도 없이 펼쳐지는 1인 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출연, 김도연만의 당당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이름을 알린 김도연은 드라마 ‘지리산’ ‘원 더 우먼’ ‘멜로가 체질’,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 개교기념일’, 연극 ‘애나엑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를 단단하고 개성 있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날 김도연이 수상 소감 말미, “이 상이 앞으로 제가 연기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되 주저하지 않는 사람, 그런 배우가 되겠다”라며 기대와 각오를 밝힌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 줄 다양한 모습과 연기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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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하성 몸값 폭등 조짐, 美 팍팍 밀어준다! 메인 장식→1순위 언급 “KIM 새 둥지서 충분히 반등 가능”

[OSEN=이후광 기자] FA 시장에 나온 ‘어썸킴’ 김하성이 미국 유력 매체가 꼽은 새로운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FA 6명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되며 계약 전망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재활 및 재도약 후보: 새로운 팀에서 반등할 수 있는 FA 6명’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FA 김하성을 조명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을 기사 메인 사진으로 사용했고, 6명 중 김하성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김하성은 2026시즌 1600만 달러(234억 원) 구단 옵션을 포기하고 FA 신분을 택했다.  ESPN은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바탕으로 2026년 ‘재기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6명을 꼽았다. 또한 2025년 재기에 성공했던 선수들 중 어떤 선수와 유형이 비슷한지 짚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김하성의 영광의 시간을 회상했다. ESPN은 “2022년과 2023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5 WAR급 핵심 선수였다. 그러나 그 시절은 이제 꽤 오래된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최근 두 시즌을 사실상 부상으로 날려버ㅣ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오가며 방황한 끝에 그는 견고한 수비, 좋은 컨택, 우수한 선구안을 갖춘 미들 내야수로서의 모습을 되찾으려 한다”라고 바라봤다.  김하성이 롤모델로 삼아야할 선수로는 샌디에이고 외야수 라몬 로리아노를 언급했다. ESPN은 “김하성은 로리아노에게 영감을 찾을 수 있다”라며 “로리아노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좋은 수비력과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겸비한 선수였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웨이버를 떠돌았다. 그는 2025시즌 초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트레이드 마감 직전 김하성의 옛 소속팀 샌디에이고로 이적해 평균 이상의 타격 생산력을 유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하성과 더불어 우완투수 마이클 킹,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 우완투수 잭 갤런, 외야수 세드릭 멀린스, 외야수 윌리 카스트로가 새 팀에서 반등이 예상되는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마이클 킹과 잭 갤런 모두 KBO리그 역수출 성공 신화로 유명한 메릴 켈리(텍사스 레인저스)의 뒤를 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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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송잘알’ 모멘트 폭발 “꼬인 너의 말이, 그 표정이 나에겐 확신이었다”(‘마지막썸머’)

[OSEN=강서정 기자] ‘마지막 썸머’가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다사다난한 17년 지기 에피소드가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인물들의 심리를 꿰뚫는 극 중 대사들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1회부터 6회까지 화제를 모았던 주요 명대사들을 되짚어봤다. # 네 추억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 (2회) 도하는 오랜만에 찾은 땅콩집에서 어린 시절 하경과 함께 심었던 물푸레나무의 밑동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하경에게 나무가 잘린 이유를 물었으나 하경은 탐탁지 않은 답변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하경의 전 남자친구 전남진(안창환 분)을 통해 나무가 잘린 사연이 밝혀졌다. 물푸레나무의 사연을 알게 된 도하는 “너한테는 우리 17년 추억이 집 팔면 다 없어질 것들이야?”라고 분노했고 하경은 “그럼 다 그게 굽이굽이 추억 되게? 가는 데마다 죄다 가슴 두근거리면 대체 어떻게 사니? 네 추억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라며 그의 말을 받아쳤다. 특히 “365일 중에 끽해야 21일 온 주제에, 여름 잠깐 있다가 항상 돌아간 주제에”라는 하경의 대사는 도하를 향한 그녀의 복잡 미묘하고도 서운한 감정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 송하경과 나의 백 번째 전쟁이 이제야 제대로 시작됐다. (4회) 도하는 매년 여름마다 했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이번에는 하경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도하의 직진이 당황스러운 하경은 계속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도하가 설계한 파탄고등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담당자가 하경이 되면서 두 사람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하경에게 쌍둥이 형 도영의 죽음을 알릴 수 없었던 도하는 도영인 척 연기했고 이 일을 하경이 뒤늦게 알아채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졌던 이유가 밝혀졌다. 도하는 계약서 사인을 받으러 온 하경을 보며 “너의 옆에 있겠다”라고 선언했다. “아무도 안 다치려고 용쓴 결과가 겨우 이거였기 때문에. 송하경과 나의 백 번째 전쟁이 이제야 제대로 시작됐다”라는 도하의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 송하경의 못돼 처먹은 말 뒤에는 언제나 숨은 말들이 있다. (6회) 하경은 도하의 미국 여사친 윤소희(권아름 분)를 만난 후 자신 때문에 도하가 좋은 기회를 잃는 것 같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여기에 프로젝트에 투입된 남진이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된 이유가 도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남진 관련 일로 도하와 하경은 또다시 부딪혔고 중간에 아틀리에 직원 박현(우현준 분)이 등장하면서 다툼은 일단락됐다. 하경은 어릴 적부터 땅콩집에서 함께 자라다가 떠나보낸 위탁아들, 그리고 도하, 도영 형제, 부모와의 이별로 ‘떠남’에 익숙해진 아픔을 갖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항상 누군가가 자신을 떠나 갈까봐 전전긍긍했고 쉽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도하는 그런 하경의 마음을 금방 알아차렸다. 그가 하경을 생각하며 ‘송하경의 못돼 처먹은 말 뒤에는 언제나 숨은 말들이 있다. 꼬인 너의 말이, 그 표정이, 나에겐 확신이었다’라고 되뇌며 회의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은 ‘송잘알’ 도하의 면모를 보여줬다. 도하가 하경을 만나 진심을 털어놓으려는 찰나 그녀가 서수혁(김건우 분)과 사귀기로 했다고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마지막 썸머’는 인물들의 촘촘한 서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서사를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어떤 명대사들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지 다음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마지막 썸머’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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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국 앞두고 왜?’ 강백호, 한화 파격 제안에 마음 돌아섰나, 19일 만남→최종 조율 단계 남았다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강백호가 돌연 한화 이글스와 초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주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있던 터라 계약 소식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9일 강백호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고 FA 계약을 제안했다.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황은 아니지만, 최종 조율 단계를 거쳐 계약서 사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의 한화행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는 올해 예비 FA 시즌을 맞아 개막도 하기 전에 몸값 100억 원이 거론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스팅이 아닌 FA 신분이기에 국내가 아닌 메이저리그에 진출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터. 입단 초기부터 해외 진출의 꿈을 피력한 강백호는 지난해 10월 31일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혜성(LA 다저스)과 함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기도 했다.  FA 강백호의 최대 강점은 공격력. 중심타선에서 상대 투수에 위압감을 주는 동시에 승부처 한 방을 치는 능력이 탁월하다. KT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타선에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크다. 투수가 느끼는 압박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확실한 포지션이 없다. 두 차례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이력이 있지만, 최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명타자, 포수 등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 강백호는 여러 변수를 대비해 지난 여름 글로벌 에이전시와 계약, 해외 진출이라는 옵션을 추가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에 빛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소속된 글로벌 에이전시 ‘파라곤 스포츠’와 손을 잡고 빅리그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스토브리그 개장과 함께 박찬호, 김현수와 함께 FA 시장의 빅3로 불린 강백호는 미국과 한국 투트랙 전략으로 새 둥지를 물색했다. 국내 구단 가운데에는 원소속팀 KT와 두산 베어스 등이 관심을 보였고, 미국의 경우 이번 주말 출국 일정을 잡고 현지에서 훈련을 하며 쇼케이스를 진행하려고 했다. KT 구단도 강백호 출국 전 한 차례 미팅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돌연 한화가 영입전에 참전하며 강백호 영입전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한화의 파격 계약 조건을 들은 강백호는 미국 출국 일정을 취소하고 한화와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또한 한화에 상응하는 조건을 제시하며 집토끼 잔류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강백호의 마음이 한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와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화는 지난해 엄상백(4년 78억 원), 심우준(4년 5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KT 선수를 FA로 영입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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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17기 첫 부부 공개..남편 폭행 때문에 가출했는데 “이혼의사 1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이혼숙려캠프’의 17기 첫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이날 가사조사실에 들어오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아내의 모습에 박하선은 “이유가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남편 측 영상에서 아내가 20개월간 가출을 하고, 외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난다. 캠프 촬영 기준 불과 한 달 전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또 집을 나갈까 봐 남편이 급하게 캠프를 신청해, 아내가 귀가한 지 9일 만에 일상 관찰 촬영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지는 막장 드라마 같은 사건들에 서장훈은 “오늘 미쳤다”라며 실성한 듯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박하선은 남편 측 영상을 보고도 “하나도 와닿지 않았다”라고 말해 남편에게 숨겨진 반전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아내가 계속 가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남편의 폭행 때문임이 밝혀진다. 서장훈은 “가출 문제를 따지기 전에 폭력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하지만, 남편은 이에 대해 오히려 불쾌함을 표해 가사조사실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한편,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아내의 현재 이혼 의사가 10%라고 밝혀져 또다시 반전을 준다. 가사조사를 마친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아내는 충동적으로 짐을 싸 방을 나가버리며 상황은 더욱 예측 불허로 흘러간다. 17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20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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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얼굴이 달라졌다…권력 정점 향해 돌진하는 욕망 판사(‘판사 이한영’)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희순이 권력의 정점을 향해 돌진하는 욕망 판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타인의 약점을 자신의 권력으로 둔갑시키며 사법부 내 최상층을 노리는 인물이다.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이한영(지성 분)으로 인해 자신이 그려온 큰 그림이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박희순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하듯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박희순은 날카로운 눈빛과 단정한 수트핏으로 강신진의 냉철한 기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에게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만들어 갈 ‘박희순 표 강신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박희순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강신진의 다층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희순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박희순 배우는 강신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극의 텐션을 완벽하게 견인하고 있다”며 “박희순만의 색깔로 선보일 캐릭터의 강렬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 247만 뷰를 기록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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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베트맨, LAFC 플레이오프 진출 기념 ‘손흥민 선수의 LA를 응원하라!’ 프로모션 진행

베트맨, 오는 12월 6일(토)까지 MLS LAFC 관련 온라인 프로모션 실시 OX퀴즈 정답자 및 MLS 플레이오프 경기 관련 스포츠토토 상품 구매자에게 벳볼 및 벳머니 지급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LAFC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해 베트맨에서 이벤트가 전개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진행 중인 ‘손흥민 선수의 LA를 응원하라!’프로모션을 오는 12월 6일(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함과 동시에, MLS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 상품을 팬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OX퀴즈에 참여해 ‘LA를 연고지로 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이 미국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문항에 정답을 맞히면, 참여자 전원에게 벳볼 100개가 증정된다. 두 번째는 MLS 플레이오프 대상 상품권 구매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MLS 플레이오프 경기 관련 스포츠토토 상품을 10,000원 이상 구매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벳머니 10,000원권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급되는 벳머니는 실제 투표권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환전되지 않는다. 또한 적립일로부터 7일 이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LAFC의 플레이오프 일정에 맞춰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간단한 퀴즈와 MLS 플레이오프 경기 대상 상품 구매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찬익

2025.11.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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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돈방석 앉는다…"완판 기대" 특허 헤어롤 출시 심경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특허를 받은 헤어롤을 드디어 출시했다. 20일 구혜선은 “오늘 구롤이 출시되었습니다. 완판을 기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헤어롤을 홍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어쩌면 단순한 제품 론칭보다는 K-컬처의 현상학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면 합니다. 이 작은 헤어롤 하나에는 한국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거리, 즉 ‘헤어롤을 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롤은 단순 미용 도구가 아니라, 개성과 저항, 익숙함과 실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로 살기 위한 선택’이기에 일종의 퍼포먼스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컷처럼, ‘롤(Roll)’과 ‘액션(Action)’이 일어나는 순간이며, KOOROLL은 여러분들의 스토리 텔링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일상을 문화로, 그리고 다시 스토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기억에 남는 움직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이 특허를 받은 펼치는 헤어롤은 기존 헤어롤의 단점을 보완해 휴대성과 환경성, 기능성을 개선한 특허받은 제품이다. 20일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 론칭됐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최근 안재현과 자신의 일상에 이혼이 소비된다면서 안재현을 저격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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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윤채경 열애설 직접 입 열까…첫 공식석상 참석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과 1년째 열애설에 휩싸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첫 공식석상에 선다. 이용대는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BN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에 참석한다. 이용대가 공식석상에 서는 건 지난 19일 열애설이 불거지고 난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취재진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건 아니라 아쉬움을 남기지만 공식석상에서 사전 접수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대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과 1년째 열애설에 휩싸여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현재 싱글 대디로 딸을 양육 중인 이용대는 한차례 아픔이 있는 만큼 윤채경과 진지하고 신중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채경과 이용대의 나이는 8살이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채경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열애설에 있어 ‘사생활 확인 불가’는 사실상 인정으로 통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열애설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서게 되는 이용대. 그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경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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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명가 KBS, 이번엔 사랑이다…‘드라마 스페셜’ 명맥 잇는 로맨스 앤솔로지로 확장

[OSEN=강서정 기자] 새롭게 태어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올겨울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이야기로 연말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사랑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전망이다. 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출발한 KBS의 단막 시리즈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 편성을 유지하며 신인 작가, 연출자, 배우를 발굴해 한국 드라마 산업의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여전히 낯선 감정을 30분 포맷에 응축한 로맨스 앤솔로지다. 연애와 이별, 짝사랑, 가족애는 물론 노년, 비혼, 소수자적 사랑까지 단편 특유의 유연한 형식으로 펼쳐내며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힌다. 먼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에는 ‘퇴근 후 양파수프’(연출 이영서, 극본 이선화)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이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포문을 연다. 이어 12월 17일(수) 밤 9시 50분에는 ‘러브 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가,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가 방송된다. 12월 24일(수) 밤 9시 50분에는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과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가, 12월 28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이 연속으로 공개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10편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감정과 서사를 바탕으로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장편에서 보기 어려운 독립적이고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다양한 연출 감각과 캐릭터를 통해 완성한다. 제작진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단편들의 집합체다. 짧은 시간 안에 더 깊고 선명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단막극만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10가지의 사랑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로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총 10편이 플레이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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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김부장’ 출연 확정…소지섭과 팽팽 대립각 형성[공식]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맡았다.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가족과 얽힌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보물섬’에서는 베일에 싸인 ‘여순호’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극의 중요한 실마리를 푸는 인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이번 ‘김부장’에서는 180도 다른 냉혹한 빌런으로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그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주상욱이 출연을 확정한 ‘김부장’은 2026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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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니트에 바지뿐인데 '사복 패션' 끝판왕 "팅팅 부은 참새"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노윤서가 일상 속에서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며 ‘사복 패션 끝판왕’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노윤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술 용품점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다양한 재료를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스타일링이었다. 사진 속 노윤서는 네이비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라는 단출한 조합만으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와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 레이어링, 여기에 세련된 그레이 숄더백을 더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편안한 아이템만을 매치했음에도 흐트러짐 없는 비율과 담백한 컬러 조합으로, 특유의 청순미와 도시적인 무드를 동시에 드러냈다. 또한 책과 그림 도구를 고르는 진지한 표정, 고개를 숙이고 집중한 모습 등 일상의 순간마저 화보처럼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노윤서는 "방앗간을 발견한 팅팅 부은 참새"란 사랑스러운 글을 덧붙였다. 한편 노윤서는 넷플릭스 신규 시리즈 '동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노윤서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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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어쩔수가없다’로 첫 청룡영화상 쾌거…남우조연상 수상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성민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성민은 남우조연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성민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제지업계에서 해고된 뒤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20년 차 베테랑 구범모 역을 맡아, 시대 흐름에 뒤처진 ‘아날로그형 인간’의 현실과 중년 가장의 처절한 감정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수상 후 이성민은 “이 상은 저에게 구범모라는 멋진 캐릭터를 선물해주신 박찬욱 감독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많이 만나지 못했지만 홍보하며 많은 우정을 쌓은 배우들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7년 연극 ‘리투아니아’로 데뷔한 이성민은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오가며 38년간 꾸준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온 관록의 배우다. 드라마 ‘미생’, ‘소년심판’,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리멤버’, ‘어쩔수가없다’ 등 수많은 히트작에서 작품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탱하는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올해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성민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과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신의 구슬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민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46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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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덮친 불길" 英 구단, 한 순간에 다 잃었다... "경기 취소+팬들은 모금 운동까지"

[OSEN=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 구단 엑세터 시티 홈 구장에 화재가 나 경기가 연기되는 상황이 초래됐다.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엑세터 시티가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화재 여파로 22일 버턴 앨비언전이 연기됐다”라고 보도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최근 발생한 화재로 여러 구역이 손상됐다. 현장에 다수의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빠르게 진화에 성공했으나 피해 규모가 컸다. 엑세터 구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이어왔지만 경기 개최가 가능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버턴 앨비언전이 연기로 됐단 공식발표가 나왔다. 엑세터는 “구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업체들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광범위한 수리가 필요하다. 안전 점검도 완료하지 못해 시스템 정상 작동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화재는 구단의 의료 시설과 통제실 대형 스크린 그라운드 장비 경기장 네트워크에 큰 영향을 줬다. 복구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엑세터 시티 서포터즈 트러스트는 화재 직후 모금을 시작했다. 화재 발생 엿새 만에 4만 4000파운드(약 8431만 원) 이상이 모였다. 트러스트는 “경기 운영에 필요한 건물과 장비 철거 및 교체 작업에 쓰일 것이다. 보험금 지급까지 시간이 소요돼 단기적 비용을 충당할 재원이 필요하다. 모든 기부금은 프로젝트 전용 계좌에 예치된다. 팬들의 도움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엑세터의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불길은 데번 지역 또 다른 클럽에도 영향을 미쳤다. 화재 발생 며칠 뒤 플리머스 아가일의 홈 파크에서도 불이 났다. 휴대용 화장실 두 동에서 시작된 불길은 외부 일부를 훼손했지만 내부 시설은 온전하다. 데번 앤 서머싯 소방구조대는 BBC를 통해 “화재는 고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현장 CCTV를 경찰에 전달했다. 소방대가 3분 만에 도착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건은 경찰이 처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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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세 자매, 男 보는 눈도 비슷 “김강우와 기성용, 닮은 사람 어플에도 서로 나와”(‘편스토랑’)

[OSEN=강서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막내동서 기성용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연출 윤병일)에서는 국민남편은 물론 국민 사위, 국민 형부라는 수식어까지 완벽하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 김강우의 고생스럽지만 뿌듯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역대급 중노동 대용량 요리 ‘샌드위치 100’에 도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강우의 남다른 가족 사랑이 공개된다고 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아일랜드를 꽉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식재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가 최근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로 복귀한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조공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 김강우의 아내는 세 자매 중 첫째로, 세 자매 중 막내가 배우 한혜진이다. 김강우는 한혜진을 위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개발, 무려 40시간을 들여 100개를 만들었다. 전완근이 털리고 숨이 찰 정도의 노동량에 지칠 법도 했지만 형부 김강우는 힘을 냈다. 요리 중 김강우는 처가 식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이 가족은 보기 드문 황금 사위 라인을 자랑한다고. 배우 김강우가 맏사위, 셰프 조재범이 둘째 사위, 축구선수 기성용이 셋째 사위다. 훈훈한 외모의 사위들은 어딘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편스토랑’ 식구들이 “이 집 사위들 너무 훈훈하다”며 감탄하자 김강우는 “저보다 두 동서가 더 잘생겼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붐이 김강우-기성용이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며 “한혜진 씨도 (제작진에게) 두 분이 그림체가 닮았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강우는 “닮은 사람 찾기 어플을 돌려본 적이 있는데 서로 나왔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강우는 처음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사이를 알게 됐을 때를 떠올리며 “아내에게 들었는데 ‘정말? 진짜?’라고 계속 물었다. 제가 워낙 좋아했던 선수다 보니 두 사람의 조합이 놀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내동서와)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라며 12살 차이 막내동서 기성용과 가까워진 비결도 공개하기도. 과연 김강우는 친동생처럼 아끼는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한 역대급 조공 프로젝트에 성공했을까. 김강우가 밝힌 처제들, 동서들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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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부동반 ‘청룡’ 주연상 수상…이광수♥이선빈은 달달 아이컨택[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사랑으로 물들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나란히 참석해 인기스타상에 이어 남녀주연상까지 거머쥐었고,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이선빈 커플은 객석에서 달콤한 시선 교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에 이어 한지민·이제훈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현빈은 ‘하얼빈’ 팀, 손예진은 이성민·염혜란 등 ‘어쩔수가없다’ 팀과 나란히 착석해 투샷만으로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부부동반 2관왕’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먼저 청정원 인기스타상은 ‘하이파이브’ 박진영, ‘하얼빈’ 현빈,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제훈은 “부부가 무대에서 이렇게 투샷으로 잡힌 건 처음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축하했다.  손예진은 “저 역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신랑과 함께 인기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셔서 관계자 및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그는 즉석에서 현빈의 옆에 찰싹 붙어 선 채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들어 보이며 자연스러운 부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부부동반 수상에 현빈은 “이렇게 둘이 같이 상을 받은 게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로 받은 것 같다. 그 이후로 또 함께 상을 들고 무대에 서 있는데 오늘 또한 역시 너무 행복하다. 감사드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본상에서도 훈풍이 이어졌다. 현빈은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와이프 예진 씨, 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객석의 손예진은 손하트로 응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손예진이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호명되자 현빈은 즉시 기립해 따뜻한 포옹과 함께 등을 토닥이며 축하했다. 한편 이광수와 이선빈은 시상자와 참석자로 ‘청룡’에서 재회했다. 이광수가 김우빈과 함께 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동안, 객석의 이선빈은 두 손으로 ‘쌍안경’ 포즈를 취하며 연인을 응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이광수도 민망한 듯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 눈길을 떼지 못해, 오랫동안 달달한 여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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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LPGA는 역대 최대...33개 대회 총상금 1억 3200만 달러

[OSEN=강희수 기자] 2026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20일, 역대 최대 상금 규모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총 33개 대회에서 총상금 1억 3200만 달러(약 1938억 2800만 원)가 내걸렸다.  2026년 LPGA 투어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미국 여자 골프 대륙 대항전 솔하임 컵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람코 챔피언십 등 새로운 대회와 개최지도 추가됐다. 내년 투어는 총 13개 국가·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시작된다. 이어 6월 4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에서 ‘U.S. 여자 오픈’이 개최되고, 6월 말에는 미네소타주에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7월 9일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고, 7월 30일 잉글랜드 리덤 세인트앤스에서 열리는 ‘AIG 여자 오픈’을 끝으로 5개의 메이저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아시아 스윙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 투어는 2월 19일 개막하는 태국의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중국을 거치며 치러지고, 하반기에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10월 22~25일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다. 국내 LPGA 대회에서 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을 이뤄낸 김세영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 선수의 2년 연속 우승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황유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진출권을 확보했던 ‘롯데 챔피언십’은 10월 1~4일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20회 솔하임 컵은 9월 11~13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유럽과 미국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11월 12일부터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11월 19일부터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12월 11일부터 사흘간 LPGA 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2026시즌이 마무리된다. 2026 시즌은 총상금은 1억 3200만 달러로 LPGA 투어 역사상 최고액으로 책정됐다.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상금만 8200만 달러 이상이며, FM 챔피언십은 440만 달러(약 64억 원)의 상금이 걸려 메이저 및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제외한 대회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또한 2026 시즌에는 총 12개 대회가 상금 증액을 발표했고, 15개 이상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에게 최소 보장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크레이그 케슬러(Craig Kessler) LPGA 커미셔너는 “지금까지 LPGA 투어가 이뤄낸 성장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도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에 확정된 2026 시즌 일정은 대회 코스 수준을 높이고 투어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상금 확대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LPGA 투어 75주년인 2025년 이후에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과 효율적인 일정 속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2025.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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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미초바, 子 코로나·장염 투병에 산후 우울증.."과부화된 느낌"[핫피플]

[OSEN=선미경 기자] 가수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미초바가 아들 루빈의 투병과 산후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9일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산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에도 미초바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남편과 함께)’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에서 미초바는 최근 병치레가 있었던 아들 루빈을 홀로 돌봤다. 빈지노가 출근한 후 아들과 집에서 보내는 둘만의 시간을 담은 것.  먼저 미초바는 빨래 정리를 하면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미초바는 “루빈이 지금 낮잠 자고 있는데 어제부터 진짜 많이 아팠다. 응급실에 갔다.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장염이 있다. 응급실 가는게 진짜…”라면 위급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미초바는 “루빈이랑 보호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빈지노가 들어갔다. 한국말 더 잘하니까. 나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다”라며, “진짜 힘들었다. 루빈이랑 같이 있고 싶었다. 빈지노가 잘할 거라는 걸 알지만, 나도 함께 있고 싶었다. 루빈이를 안아주고 싶었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 검사도 하고, 초음파도 다 했다. 피 검사했을 때 루빈이 안 울었다. 씩씩한 아기다”라며, “돌 지나고 갑자기 코로나에 걸렸다. 피부 발진도 갑자기 있었고, 그리고 갑자기 장염까지”라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빈지노가 출근하고 집에서 아들을 돌보던 미초바는 산책을 나가고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러면서도 미초바는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미초바는 “당연히 엄마라는 게 좋고 루빈이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근데 가끔은 정말 힘든 날도 있는 것 같다. 그냥 과부화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니까. 그래도 나오자마자 바로 좋아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후우울증 아직 조금 남았다. 가끔 너무 시끄러울 때는 진짜 머리 터질 것 같다. 이렇게 힘들 거라곤 생각 못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그런 날이 있는 거다. 저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미초바는 2015년 빈지노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2022년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첫 아들 루빈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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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스튜디오 눈물바다..7억 보험금 여동생 사망 뭐길래

[OSEN=최이정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시작된 의문의 사망 사건을 다룬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59회에서는 정현석, 배찬현, 조재국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바다에 자동차가 빠졌다는 신고로 시작한다. 바다로 추락한 차량에는 남매가 함께 타고 있었고 조수석에 있던 오빠는 차가 완전히 잠기기 직전에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운전석의 여동생은 안전벨트조차 풀지 못한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현장을 살펴보던 수사팀은 보험사 실장으로부터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듣는다. 불과 2주 전, 여동생에게 똑같은 사고가 나서 수장된 차량을 인양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보험 내역을 확인해 보니 최근 여동생이 자동차 사망보험금을 10배로 상향하고 추가로 보험을 더 가입한 사실까지 드러난다. 7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의 수익자는 다름 아닌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빠였다. 게다가 여동생은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기에, 이런 정황은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 가능성 의혹으로도 이어졌다. 그러나 수사팀이 확보한 CCTV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상한 정황이 계속되자 안정환은 “상황이 너무 묘하게 흘러간다”라고, 김선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여동생의 마지막 움직임이 포착되자 출연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까지 터뜨린다. 마침내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와 그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던 또 다른 인물까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악랄한 범인의 민낯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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