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네이던 나이트(29, 소노)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KBL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종료 후 각 부문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 경기에서 팀 브라운의 승리를 이끈 네이던 나이트는 총 83표 중 74표를 얻어 MVP 영예를 안았다. 메인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네이던 나이트가 있었다. 나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속공과 하프코트 공격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다. 단순한 피니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리바운드 이후 직접 볼을 운반하며 공격 전개에도 관여했다. 골밑 장악력에 외곽슛까지 더해지며 팀 코니 수비는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경기 흐름이 느슨해질 때마다 덩크로 다시 템포를 끌어올렸다.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라는 기록은 올스타전이라는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이었다. 나이트는 쇼맨십과 경기력 모두를 만족시키며 MVP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준석(LG)에게 돌아갔다. 양준석은 메인 경기에서 3점슛 9개를 포함해 27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독 퍼포먼스상은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수상했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선 알바노(DB)가 정상에 올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우승은 조준희(삼성)가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은 김민규(한국가스공사)에게 돌아갔다.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SK)이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남겼다. 메인 경기와 각종 이벤트, 시상까지 모두 마무리된 2025-2026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하루 동안 농구 팬들에게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02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애쉬튼 커쳐가 모델 시절 뚱뚱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애쉬튼 커쳐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구찌에서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는 당시 톰 포드가 이끌고 있던 명품 패션 하우스의 캠페인을 따내고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로 갔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이탈리아로 런웨이 쇼를 하러 갔는데 나에게 분홍색 스피도 같은 걸 입혔다. 그리고 포드가 ‘얘는 너무 뚱뚱해’라고 말했고 해고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애쉬튼 커쳐는 “나는 당시 체중이 정확히 178파운드(80kg)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이 전설적인 디자이너와 과거의 일을 웃으며 돌아본다고 고백했다. 애쉬튼 커쳐는 “지금은 그 일로 그와 함께 웃는다. 그는 ‘너는 정말 너무 뚱뚱했어’라고 하고, 나는 ‘난 178파운드였어! 도대체 무슨 얘기야?’라고 한다”라며 웃었다. 또 “그에게는 그가 원하던 특정한 것이 있었고, 그의 눈에는 그게 옳은 것이었다”라며, “그건 내가 부족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 순간에 그가 원하던 대상이 내가 아니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애쉬튼 커쳐는 19살 무렵부터 모델 활동을 히작했다. 그는 “내가 아주 빨리 깨달은 건 모든 사람에게 불안감이 있다는 거였다”라고 프로 모델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 앞서 애쉬튼 커쳐는 모델 외모에 대해 언급하며, “내 외모 때문에 얻은 역할도 있고, 얻지 못한 역할도 있다. 가끔은 좌절스럽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8. 1:00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투수 김범수가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사인을 할 수 있을까. 김범수는 지난해 11월 8일 FA 승인선수로 공시되며 시장에 나왔으나, 해를 넘기고 보름이 더 지난 상황에서도 아직 계약 소식은 들리고 있지 않다. 김범수와 손아섭, 장성우, 조상우까지 4명이 현재 미계약자로 남아있다. 2015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김범수는 한화에서 11시즌 동안 481경기 538⅔이닝을 던져 27승47패 72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18을 마크했다. FA를 앞둔 올해에는 73경기에 나서 48이닝을 소화, 2승1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꾸준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어도 시즌을 거듭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좌완 불펜이라는 특성상 시장 내 가치 있는 선수로 분류가 됐다. 시장이 열린 초반에는 김범수를 둘러싼 관심이 일부 감지되기도 했지만, 이후 협상 테이블로 이어지는 움직임이 없었다. 한화는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 남은 시간은 단 4일. 협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고, 한화 잔류가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떠올랐지만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는 노시환과 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초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만큼 샐러리캡을 고려하면 선제적인 지출에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시장이 열리자마자 김범수 측에게 "바로 계약을 하기 쉽지 않다"고 양해를 구한 이유다. 다만 노시환과의 다년 계약 협상이 길어지면서 시즌 개막 전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고, 그에 따라 김범수와의 협상 역시 더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시장 분위기 속에서 김범수를 둘러싼 선택지는 많지 않다. 협상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도권은 구단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고,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선수 측이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김범수 측과 꾸준히 통화를 하면서 상황을 공유했던 한화 구단 관계자는 최근 김범수의 에이전트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변수 속, 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시선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18. 1:00
[OSEN=하수정 기자] 가수 화사(HWASA)가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화사는 18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Good Goodbye(굿 굿바이)’로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 해당 방송에서 화사는 지난달 7일 첫 1위에 오른 후 한 달여 만인 이달 11일, 그리고 18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결국 ‘트리플 크라운’, 또 음방 5관왕을 차지했다. ‘역주행 파워’는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 신기록 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는 지난해 11월 30일 첫 ‘PAK’ 달성 후 1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 횟수 총 715회의 ‘PAK’를 기록 중이다. 올타임 ‘PAK’ 순위에서는 헌트릭스 ‘Golden(골든)’(1484회)에 이어 2위, 국내 가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뉴진스 ‘Ditto(디토)’(655회),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610회),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462회)가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화사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HWASA CONCERT 'MI CASA'(2026 화사 콘서트 '미 카사')’를 개최하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데뷔 12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가 명실상부 ‘솔로 퀸’으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기와 겹치면서 화사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피네이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8. 0:57
2025~26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창원LG의 유기상(25)이 "좀 더 성장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1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는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 감독 추천 등을 통해 2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유기상을 앞세운 '팀 브라운'과 팬투표 2위 이정현(소노)가 선봉에 선 '팀 코니'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2023년 데뷔해 3시즌째를 맞이한 신장 1m88cm의 슈팅가드 유기상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듬해부터 가장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 14일 만난 유기상은 "내 인기라기 보다는 LG 팬층이 두터워 덕을 봤다"고 팀에 공을 돌렸다. 그는 플레이 스타일도 자신보다는 팀을 앞세우는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해도 정규리그 1위를 지키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유기상은 "지난해 입단한지 두 시즌 만에 우승을 한 건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원팀이 돼서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유기상은 플레이도 생활도 너무도 반듯한 선수다. 팬들에게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인을 해주는 따뜻한 선수"라고 인기 비결을 전했다. 유기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팬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평균 11.05득점, 1.52도움, 2.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는 평균 10득점, 1도움, 2.54리바운드를 해내고 있다. 유기상은 "예전에 비해 상대 수비의 압박이 심해졌다. 이를 이겨내기 위한 무기를 연마해야 한다"며 "조금씩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슨 무기를 연마해 어떻게 성장하겠다는 거냐고 묻자 "예전엔 누군가 만들어줘서 슛을 쐈다면 이젠 2대2 게임도 하고,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기회도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1인분을 넘어 1.5인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상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3점포를 팡팡 터트리는 슈터다. 그러나 LG에서의 플레이는 좀 다르다. 유기상은 "팀 컬러의 차이 때문"이라며 "대표팀은 이현중, 이정현 등 외곽슛에 장점이 있는 선수가 많다. 속공과 과감한 3점 슛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반면 LG는 골 밑에 아셈 머레이라는 듬직한 선수가 있다. 머레이를 통해 공격이 파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출신 머레이는2m2cm의 장신 센터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은 팀 브라운이 131_109로 팀 코니를 눌렀다. 47득점을 기록한 네이던 나이트(소노)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1대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서울 SK)이 결승에서 정성조(삼성)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삼성)가 1위를 차지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18. 0:57
[OSEN=하수정 기자] ‘뭉쳐야 찬다4’ 구자철 감독이 경기 중 이제껏 본 적 없는 분노를 표출한다. 1월 18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40회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빼앗으려는 구자철 감독의 ‘FC캡틴’과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지켜야 하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사활을 건 총력전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서 지게 되면 팀 해체가 되는 만큼, 두 감독은 물러섬 없는 승부수를 띄운다. 특히 ‘FC캡틴’은 2골차 이상 승리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상황. 구자철은 초반부터 선수들에게 전방 압박을 주문하며, 공격적으로 판을 흔들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몰아붙이는 ‘FC캡틴’에 대항해 김남일은 완벽한 5백 수비로 맞서며 골문을 단단히 지킨다.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도 흡족할 만큼 ‘싹쓰리UDT’의 진공 수비가 펼쳐지고, 역습까지 더해지며 공수 전환이 쉴 새 없이 오가는 박빙 승부가 전개된다. 이에 양 팀의 선수들은 기세를 잡기 위해 몸싸움을 하며 거세게 부딪힌다. 그 가운데 구자철의 본 적 없는 분노가 포착돼 그라운드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구자철은 “왜! 왜!”를 외치면서 심판에 강력하게 어필한다고. ‘뭉찬4’를 통해 감독으로 첫 데뷔한 구자철은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어떤 장면으로 이어졌을지 이목이 쏠린다. 급기야 경기 중 의료진 호출까지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며 긴장감이 최고치로 치솟는다. 중계석 김성주는 선수들의 대혈투에 “마지막 경기가 굉장히 처절합니다. 내일이 없는 경기다”라며 숨죽인 채 경기를 지켜봐, 역대급 치열했던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플레이오프행 막차 탑승에 성공하는 팀은 1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8. 0:50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흔들리는 시즌 한가운데서 결국 최고 경영진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다니엘 레비 회장 시대가 막을 내린 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비나이 벤카테샴 CEO가 1월 이적시장 보강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드시 뒤집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벤카테샴 CEO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문을 통해 “우리는 적절한 기회가 있다면 1월에 스쿼드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영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실제 전력 보강을 염두에 둔 메시지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팀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고, 지난 시즌의 부진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채 또다시 답답한 흐름에 갇혔다. 성적이 흔들리자 자연스럽게 팬들의 불만도 커졌고,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의문까지 확산됐다. 벤카테샴 CEO가 직접 나선 배경 역시 이 지점과 맞닿아 있다. 그는 성명에서 팬들의 감정을 정면으로 인정했다. “구단은 현재 서포터들과 거리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유대감을 재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발언은 최근 토트넘을 둘러싼 민심 이반을 구단도 체감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단이 강조한 것은 “팬 의견 반영”이었다. 벤카테샴 CEO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손흥민의 벽화, 티켓팅 변경, 시범 응원 구역 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런던 시내에 손흥민의 대형 벽화를 완성하며 레전드로 남은 상징을 기렸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고, 팬들은 그의 공헌과 상징성을 존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구단은 이를 반영해 벽화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결과물은 토트넘이 팬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대표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다만 문제는 결국 축구가 “성적”으로 판단된다는 점이다. 팬 친화 정책과 상징적 조치가 의미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토트넘의 자존심이 무너진 건 경기장 안에서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까지 추락했던 기억은 아직 선명하고, 올 시즌 역시 14위에 머무는 동안 팬들은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벤카테샴 CEO도 이 현실을 피해가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은 팬 여러분 없이 존재할 수 없다”며 “우리 구단은 충성심과 열정, 헌신으로 세워졌다. 여러분의 헌신은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덧붙이며,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변화로 응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토트넘이 진짜로 달라지기 위해선 말이 아니라 결과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결과를 만들어낼 첫 번째 시험대가 1월 이적시장이다. 벤카테샴 CEO가 언급한 “스쿼드 강화”가 실제로 이어질지, 프랭크 감독 체제가 반등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토트넘의 겨울은 지금보다 훨씬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18. 0:49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볼거리로 가득 찼던 올스타전의 마지막은 팀 브라운의 승리였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팀 브라운'이 '팀 코니'를 131-109로 꺾었다. 경기 내내 덩크와 3점슛이 쏟아진 가운데, 네이던 나이트가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팀 브라운 쪽이었다. 나이트는 시작과 동시에 덩크 퍼레이드를 펼쳤고, 블록슛까지 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알바노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팀 브라운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경기는 팀 브라운이 달아나면 팀 코니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2쿼터에는 올스타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양 팀 감독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3점슛 성공이 이어졌고, 김주성 감독은 더블 클러치까지 선보였다. 선수들은 감독들의 얼굴이 그려진 도구로 자유투를 방해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이라이트 장면도 이어졌다. 알바노는 이관희와의 1대1 상황에서 알까기 드리블을 선보였고, 양준석과 구탕은 앨리웁 덩크로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전타임 이벤트 역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 흐름은 후반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팀 코니는 양준석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양준석은 3점슛 9개를 성공시키며 2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이트가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격차를 유지했고, 4쿼터에는 유기상과 알바노까지 힘을 보태 승부를 굳혔다. 나이트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덩크를 꽂아 넣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메인 경기 외 이벤트도 풍성했다. 새롭게 도입된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은 결승에서 정성조를 11-2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1대1 능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득점은 딥쓰리였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1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가 결선에서 안대를 착용한 채 덩크를 성공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볼거리와 승부, 그리고 이벤트까지 모두 담아낸 올스타전은 팀 브라운의 승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0:46
[OSEN=조형래 기자] 결국 KT 위즈가 주전 포수 없이 스프링캠프를 떠나게 됐다. 프리에이전트(FA) 장성우와 계약 합의에 실패했고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KT는 18일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1월 21일 출국해 44일 동안 진행되는 스프링캠프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총 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년 50억원에 계약한 김현수, 4년 48억원에 계약한 최원준, 그리고 4년 10억원 계약을 맺은 한승택 등 외부 FA 영입 3인방이 모두 참가하고 2026년 신인 5명(투수 박지훈, 고준혁, 내야수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도 스프링캠프에서 이강철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하지만 결국 내부 FA였던 포수 장성우의 이름은 이번 명단에 없었다. 외부 FA들은 통 큰 투자로 영입했지만 스프링캠프 출발까지 단 3일이 남은 현 시점까지, 팀의 핵심 선수인 장성우와는 여전히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4년 42억원의 FA 계약이 끝나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장성우는 현재 대체불가 자원이지만 계약 합의 소식이 요원하다. 이강철 감독이 신임하고 KT의 투수왕국을 만들어 낸 일등공신이다. 2015년 5월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이적한 뒤 지난해까지 무려 11시즌 동안 KT의 안방을 지켰다. 노련한 투수리드와 볼배합으로 KT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가 됐다. 트레이드로 합류했지만 1군 통산 1482경기 가운데 무려 1248경기를 KT에서 소화했다. 체력 소모가 많은 포수 포지션임에도 KT에서 통산 타율 2할6푼2리 993안타 127홈런 601타점 412득점 OPS .741의 성적을 기록하며 준수한 타격 실력도 보여줬다.장성우와 KT는 수차례 계약 조건을 교환했다. KT가 제시한 조건과 장성우가 원하는 조건의 간극이 꽤나 큰 것으로 보인다. KT 구단은 장성우를 붙잡는다는 기조지만 협상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최근 수정된 조건을 전달했지만 역시 합의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장성우가 타구단 이적을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상황은 여의치 않다. B등급 FA이기에 보상의 문턱이 있다. KT를 제외한 9개 구단 모두 주전 포수 라인업은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 장성우는 KT 잔류가 현실적이고 KT도 장성우가 없으면 한 시즌 안방을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가늠하기 힘들다. 한승택을 대안으로 영입했지만 한 시즌을 주전으로 끌고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대현 김민석 등 젊은 포수들도 캠프에 따라가지만 장성우의 존재 유무는 포수진 무게감에 차이가 크다. 과연 KT와 장성우는 언제쯤 계약에 합의할 수 있을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아직 건너지는 않았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18. 0:42
[OSEN=노진주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오후 4시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러 게임스코어 2-0(21-13 21-11)로 승리했다. 지난해부터는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일주일 만에 결승에서 마주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안세영은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6강에서 황유순(대만),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4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평균 경기 시간은 약 35분이었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상대가 방향을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왕즈이를 1점으로 묶어두고 7점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네트 앞 헤어핀 싸움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연속 득점을 내주며 9-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내 다시 12-6으로 격차를 벌렸다. 왕즈이는 점수를 내줄수록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틈을 타 15-9로 달아난 안세영은 분위기를 몰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2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6-5로 안세영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이는 잠시였다. 11-7로 점수 차이를 점차 벌리더니 직선과 대각선 공격으로 왕즈이의 혼을 쏙 빼놓으며 17-9까지 앞서나갔다. 이변은 없었다. 안세영은 21-11로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통산 상대 전적 18승 4패,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번 맞대결에서 왕즈이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액(100만 3175달러)을 '대업'을 달성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8. 0:41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에디 다니엘(SK)이 올스타전 1v1 콘테스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는 메인 경기와 함께 각종 이벤트 결선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1v1 콘테스트 역시 이날 준결승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1v1 콘테스트는 경기 시간 5분 동안 먼저 11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다득점 선수가 이긴다. 공격 제한 시간은 10초, 백다운 오펜스는 3초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준결승에는 에디 다니엘, 김건하, 박정웅, 정성조가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은 김건하와의 준결승에서 초반 실점 이후 외곽슛과 스텝백 3점슛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연속 득점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정성조가 박정웅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다니엘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다니엘은 정성조에게 먼저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11-2로 경기를 끝냈다. 페이스업 공격과 중거리 슛, 과감한 외곽 시도가 연이어 성공하며 승부를 단숨에 갈랐다. 다니엘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1대1 공격력뿐 아니라 슈팅 능력까지 입증했다. 앞선 라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결승에서도 경기력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줬다. 초대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다니엘은 경기 후 "영광이다. SK 소속으로 또 하나의 우승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0:32
[OSEN=서정환 기자] 초등학교농구부가 미국전지훈련까지 간다고?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U12부 결승은 한국의 하남KCC 대 태국 YBL의 대결이었다. YBL은 예선부터 상대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물리치고 올라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됐다. 하남KCC에는 부산KCC 연고지명선수 남시현이 뛰고 있어 주목받았다. 태국국제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YBL은 매년 여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이들은 한달간 미국에 머물며 미국대학농구 코치진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미국 AAU 팀들과 연습경기도 수차례 치르면서 전력을 극대화한다. 한국대표팀도 못하는 훈련을 태국 초등학생들이 하고 있다. 미국전지훈련의 성과는 대회에서 그대로 발휘됐다. YBL이 1쿼터를 11-4로 압도했다. YBL은 공을 가진 볼핸들러를 두 명이 집중적으로 마크하는 등 수비조직력이 돋보였다. 하남KCC도 늦게 득점에 발동이 걸렸다. 하남KCC가 14-18로 맹추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YBL은 180cm 빅보스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벤틀리의 앤드원까지 나오면서 3쿼터까지 31-25로 계속 리드했다. 하남KCC는 4쿼터 전면강압수비로 승부를 걸어 4점차로 맹추격했다. 하지만 YBL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YBL이 34-31로 한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YBL의 송준원이 MVP에 선정됐다. 한국학생인 그는 태국에서 태어나 태국학교를 다니고 있다. 송준원은 "한국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MVP를 받을 줄 몰랐다. 야니스를 좋아해서 34번을 달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8. 0:30
[OSEN=강서정 기자] 밀도 있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 윤시윤이 아프리카 카메룬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왔다. 윤시윤은 “꿈꿔야 할 나이에 책임감을 먼저 배워버린 거죠”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그가 찾아간 나라는 ‘아프리카의 관문’이라 불리는 카메룬이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지닌 땅이지만, 그 이면에는 가난으로 꿈을 잃어가는 수많은 아이가 있다. 카메룬의 5~14세 아동 중 노동에 종사하는 아이들의 비율은 약 44%에 달한다. 심각한 질병에도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채 일터로 나서거나,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아이들까지 다양하다. 어깨에 무거운 생계의 짐을 짊어진 아이들을 위해 배우 윤시윤이 나섰다. 윤시윤은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스튜디오에서 카메룬 아이들에게 전한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공유한다. 지난해 어머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폴레트(13세)는 생계를 위해서는 매일 일을 해야 하지만 쉽지가 않다. 피부가 괴사하는 아프리카의 풍토병, 부룰리 궤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4년 전 발병한 뒤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오른손은 휘어진 상태로 굳어 이제는 한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한다. 하지만 폴레트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병을 이유로 저주에 걸렸다며 놀리고 손가락질하는 주변의 시선이다. 이제껏 치료 한번 받지 못했다는 말에 윤시윤은 아이를 직접 병원까지 데려간다. 의사에게 들은 충격적인 결과와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폴레트의 모습에 MC 박수홍과 명세빈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온몸에 퍼져가는 부룰리 궤양을 홀로 감당하고 있는 13살 소녀, 폴레트에게는 언제쯤 건강한 내일이 찾아올 수 있을까. 3살 무렵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라온 제시카(8세). 부모는 아이를 두고 떠났고, 제시카의 유일한 가족은 할머니다. 하지만 여든을 훌쩍 넘긴 할머니는 이제 귀마저 잘 들리지 않아 생계의 책임은 모두 제시카의 몫이 되었다. 제시카는 작은 손에 커다란 호미를 든 채 하루 종일 밭을 갈아 씨앗을 심었다. 또한, 끼니를 잇기 위해 커다란 식용 벌레를 잡으러 나섰고, MC들은 일에 능숙한 8살 어린 소녀의 모습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 곁에서 함께 일을 돕고 손에 난 상처까지 치료해 준 윤시윤. 이후 듣게 된 소식에 제시카가 더욱 안쓰러웠다며,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MC들을 마음 아프게 한 제시카의 숨겨진 사연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할머니와 사는 야리스(7세)는 오늘도 낡은 칼을 들고 카사바를 캔다. 어린 야리스가 어른도 하기 힘든 일을 하는 이유는, 할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4년 전 야리스를 두고 간 딸 대신 손녀를 홀로 키워온 할머니는 언젠가 자신이 없는 세상에 남겨질 야리스 걱정에 일을 가르치고 있다. 야리스가 일을 멈출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부룰리 궤양을 앓고 있는 언니 잉그리드(14세) 때문이다. 형편상 병원을 찾지 못해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야리스의 어깨는 나날이 무거워졌다. 결국 좋아하던 학교도 1년 만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며 눈물을 떨어뜨리는 야리스 모습에 스튜디오는 슬픔에 잠긴다. 7살 야리스가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는 날은 올 수 있을까. 윤시윤과의 만남 이후 여러 가지 지원받게 되었다는 아이들의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윤시윤은 카메룬 아이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한다. 하루하루 벅찬 삶을 살아가며 희망을 꿈꾸던 카메룬 아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한 배우 윤시윤의 희망 메시지.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 또 하나의 이야기’ ‘배우 윤시윤 편 / 카메룬 아코노링가, 아요스’는 2026년 1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8. 0:06
[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이 다시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다. 단순한 루머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임이 있었다는 보도가 연달아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래 지켜본 타깃”을 다시 정면으로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름 중 하나로 떠올랐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미 파리에 가서 접촉했다. 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모레토는 과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꾸준히 평가해왔고, PSG 이적 직전에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가장 먼저 짚어낸 인물로 분류된다. 이번 보도 역시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스페인 유력 매체들도 발 빠르게 따라붙었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여러 이적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레이더망에 포함돼왔던 장기 타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강인이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면서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까지 덧붙였다. 아스 역시 “아틀레티코의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가 PSG와 릴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며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의 최우선 공격 보강 타깃”이라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관심은 갑자기 생긴 이야기가 아니다. 마요르카 시절 이미 공식 제안이 있었고, 거절 이후에도 다시 접근을 시도했다. 당시에는 현금과 유망주를 섞는 딜 구조를 원했던 아틀레티코와, 전액 현금을 선호한 마요르카가 접점을 찾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PSG로 향했지만, 그 이후에도 이강인이 이적설에 휘말릴 때마다 아틀레티코 이름이 따라붙었던 이유가 있다. 이번에는 흐름이 더 노골적이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공격 자원 변화를 단행하며 스쿼드에 빈자리를 만들었다. 2선과 전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을 정리했고, 그 공백을 메울 카드로 이강인이 급부상했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보강 원칙으로 양보다 질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즉,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확실히 ‘판을 바꿀 카드’가 필요하다는 뜻이며, 이강인이 그 조건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알레마니 디렉터의 존재도 이번 이슈를 더 키우고 있다. 그는 과거 발렌시아에서 핵심 행정가로 일하며, 어린 시절의 이강인을 직접 지켜본 인물이다. 아스는 “이강인은 알레마니 디렉터 영입 리스트 1순위”라고 짚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미 파리를 직접 방문해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고, 임대와 완전이적 가능성 모두 논의 테이블에 올라갔다. 아틀레티코가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돈이다. 이번 겨울 여러 선수 이동을 통해 이적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 수준으로 거론되지만, PSG가 원하는 금액은 그보다 높은 4000만~5000만 유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담이 있는 액수지만, 아틀레티코가 도전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다만 현실의 벽은 PSG다. 이강인은 최근 팀 내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평가가 달라졌고, 한때 주춤했던 입지를 반등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확고한 고정 주전이라 부르기엔 애매한 위치다. 출전 시간의 불확실성이 반복될 경우, 선수 입장에서는 더 확실한 역할을 요구하게 될 수밖에 없다. 마르카가 “과거에는 연봉과 PSG의 거부로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제한적인 출전 시간이 변수가 됐다”고 해석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그러나 PSG가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는 반대 보도도 동시에 나온다. 프랑스 이적시장 쪽에서는 “PSG는 올겨울 이강인을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 강하게 전달됐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과 전술 활용도를 높게 보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주전급 백업 자원으로서 가치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더 강한 시나리오까지 던졌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긋는 수준을 넘어, 재계약 협상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까지지만, 구단이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로 분류하고 있다면 “스페인 복귀”는 생각보다 더 어려운 길이 될 수 있다. 결국 공은 PSG가 쥐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움직였고, 스페인 언론은 속도를 붙였지만, 이적시장에서 마지막 문을 여는 쪽은 파리다. 이강인의 스페인 복귀가 현실이 될지, 아니면 PSG 잔류 혹은 재계약으로 방향이 굳어질지. 이번 겨울, 이강인 이름은 끝까지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17. 23:59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조준희(22, 삼성)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서는 하프타임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제한 시간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해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17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김명진(SK)과 조준희가 나란히 50점을 기록하며 공동 최고점을 찍었고, 강지훈(소노·48점), 김민규(한국가스공사·47점)가 뒤를 이었다. 결선 무대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는 조준희였다. 조준희는 마지막 시도에서 안대를 착용한 채 눈을 가리고 덩크를 시도하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성공시키며 49점을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 어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 역시 관중의 시선을 끌었다. 김민규는 결선에서도 47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덩크를 선보였다. 그는 "준비한 건 다 보여준 것 같은데 마지막 앨리웁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훈은 손창환 감독과의 합을 바탕으로 덩크를 준비했지만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하며 43점에 그쳤다. 김명진은 즉흥적으로 준비한 덩크에 도전해 45점을 기록했다. 퍼포먼스상은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김민규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조준희 역시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덩크 콘테스트는 예선 점수가 낮은 선수부터 차례로 시도하며, 제한 시간 60초 안에 자유롭게 덩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렸고, 동점일 경우 30초 추가 시도를 통해 재심사가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7. 23:57
[OSEN=연휘선 기자] 결혼 준비 중 혼전임신을 발표한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예비 시가와 돈독함을 뽐냈다. 김지영은 18일 개인 SNS에 "오늘자 어머님의 상다리 부러지는 밥상 릴레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영을 위해 차려진 푸짐한 장어구이 한상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그는 "며칠 전 장어구이 먹고 싶다 하니 한 상 차려주셨다", "전복, 새우, 장어, 양갈비 메인 메뉴만 4개"라며 감탄했다. 김지영은 지난 2023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2월 사업가 윤수영 씨와 결혼한다. 윤수영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트레바리 창업자다. 무엇보다 김지영은 결혼과 동시에 혼전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7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알린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7. 23:51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출신 셰프 정신우(본명 정대열)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故) 정신우 셰프는 이날 새벽 사망했다. 고 정신우는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1994년 SBS 드라마 ‘박봉숙 변호사’ 단막극으로 본격 데뷔했다. 1998년에는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베스트 극장’, ‘상도’ 등에 출연했다. 그러다 2000년 c.f.c.i 조은정 식공간 연구소에서 풀드스타일링과 테이블 세팅과정을 수료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요리 관련 단기과정을 마쳤다. 또한 세종대학교 조리외식학과에 편입해 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 이후 EBS ‘최고의 요리비결’, 푸드채널 ‘정신우의 요리공작소’, KBS 생방송 오늘 ‘정신우의 콕콕 레시피’ 등 요피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고 정신우는 2014년 흉선암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블로그를 통해 투병일기를 공유했다. 가장 최근 글은 지난해 10월 29일로 고인은 “보통 사람들과 모든 게 다르다. 그야말로 하나만 어긋나도 몸이 차례대로 무너지고 아프다. 그래서 사는 재미가 너무 없다”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 정신우의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았으며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남 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장례미사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 정신우 블로그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7. 23:47
[OSEN=서정환 기자] 다윗이 골리앗을 압도했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국제팀이 다수 참가해 기대를 모은 여자초등부에서 일본이 몽골을 34-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일본은 평균 150cm대 작은 신장이었다. 설상가상 마에다 쥬리가 감기에 걸려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 일본은 5명의 선수가 교체없이 결승전에 임했다. 일본은 뛰어난 기량과 기술로 막강한 조직력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1명의 몽골이 선수숫자와 신체조건에서 모두 앞섰다. 몽골은 170cm가 넘는 선수가 둘이나 뛰었지만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일본은 백도어컷까지 선보이는 정교한 패스플레이로 9-4 리드를 잡았다. 몽골 장신숲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블록슛을 피해서 올려놓은 왼손 레이업슛도 돋보였다. 특히 다니구치 란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몽골도 힘을 냈다. 포스트를 적극 활용한 득점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170cm 장신가드 게겔엔의 득점이 터진 몽골은 2쿼터 초반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일본은 속공으로 대응했다. 특히 코트 전체를 보는 코트비전은 웬만한 성인들보다 나았다. 일본은 코트 전체를 넓게 쓰면서 몽골 높이를 피해서 계속 득점했다. 초등학생부 룰에서 2점으로 계산됐지만 3점슛 라인 바깥에서 외곽슛도 잘 넣었다. 일본이 25-21로 전반전을 앞섰다. 일본선수 5명은 1쿼터 7분 총 28분을 교체없이 풀로 뛰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몽골이 체력적 우위를 보였다. 32-29로 3점을 앞선 일본이 4쿼터에 돌입했다. 지친 선수들은 득점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일본이 34-31로 버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다니구치 란은 "팀의 모든 사람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좀 더 연습해서 우수한 농구선수가 되고싶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MVP 모리모토 하스미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홍천에서 얼음낚시를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23:36
[OSEN=하수정 기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발레리나 출신다운 군살 하나 없는 마른 몸매를 드러냈다. 윤혜진은 18일 "Ccangu again♥ 엄죤 저 드레스 예쁜데 한국가면 못입을거같고 사준다 안사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혜진이 가족들과 발리로 해외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윤혜진은 최근 남편 엄태웅, 딸 지온 양과 발리로 완전체 가족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비키니부터 백리스 의상 등 다양한 의상으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인터넷 프로필에 따르면 윤혜진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47kg. 발리 현지에서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그는 마네킹을 연상케 하는 비현실적인 보디라인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혜진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7. 23:30
[OSEN=선미경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기차 안 민폐 승객에 대한 걱정과 불만을 동시에 토로했다. 한혜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SRT 기차 안에서 화통 삶아먹은 듯이 코를 고는 옆사람. 화가 나다가도 저러다 죽지 않을까 걱정되네”라는 글을 남겼다. 기차에서 옆자리에 앉은 승객의 민폐에 분노하는 듯한 뉘영스였다. 하지만 이내 한혜연은 해당 승객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을 뒷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연은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늘씬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 채널을 통해서 패션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소통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한혜연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7.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