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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이어 김동완까지..유재석 '대상'에 "판을 여는 사람" 존경심 릴레이 [핫피플]

-“판을 여는 사람” 후배들이 증언한 리더십 -유재석을 향한 존경의 릴레이 [OSEN=김수형 기자]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을 전하며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여기에 덱스의 진심 어린 수상 소감까지 더해지며, 유재석을 향한 후배들의 신뢰와 애정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김동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런닝맨 녹화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꽤 추운 날이었고, 오프닝을 하자마자 진흙탕에서 씨름을 하자는 상황이 나왔다”며 “새벽부터 샵에 다녀와 모두가 한껏 꾸민 상태라 순간 ‘이게 맞나’ 싶은 공기가 흘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재석이 형이 말없이 먼저 진흙탕으로 뛰어들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가장 세게 몸을 던지더라”며 “결국 모두가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동완은 “재석 형은 늘 촬영장의 뻣뻣함을 깨기 위해 스스로를 던져 판을 여는 촉진제 역할을 해왔다”며 “누군가 주저하면 밀어주고, 누군가의 드립을 자연스럽게 받아 ‘살려주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그 포지션이 사라지면 판은 생각보다 쉽게 정리되지 않고, 그저 지저분해질 수 있다”며 “여러 사람과 어우러져 판을 관장하되, 언제나 한 걸음 물러서 있어야 하는 자리. 나는 그 자리에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오래 함께하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일본 방송계의 사례로 타모리를 언급하며,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잡는 ‘편한 어른’의 역할을 유재석과 겹쳐 설명했다. 이 같은 후배들의 존경은 시상식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9일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대상을 수상하며 통산 21번째, MBC에서만 9번째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감사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늦은 시간까지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는 분들, 카메라 뒤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졌다”며 “누군가의 아들, 딸로서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이 자리에 스무 번 넘게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환경이 어려워져도 묵묵히 버텨주는 동료, 선후배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놀면 뭐하니?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같은 시상식에서 덱스 역시 유재석을 향한 존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태계일주’는 저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며 “매년 명절마다 재석 형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는 게 저만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인사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MBC에 뼈를 묻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덱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를 통해 이른바 ‘유라인’의 막내로 합류하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고, 유재석은 그를 향해 “귀엽다, 막내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조세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차 등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온 가운데서도, 후배들의 증언은 한결같다 판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몸을 던져 판을 여는 사람, 그 이름이 바로 유재석이라는 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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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이광수 언급에 '화들짝'..남친 대신 "김성주" [2025 MBC연기대상]

[OSEN=유수연 기자]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 언급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2부는 자우림의 축하무대로 시작됐다. 가장 첫 시상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 베스트커플상이었다. 쟁쟁한 후보가 나선가운데, 이선빈과 김영대는 '달까지 가자' 속 커플로 나섰다. 이선빈은 김영대와의 키스신 장면을 떠올리며 "저는 아무래도 영대 배우와 함께 했던 키스신은, 연출이나 기법이 액션씬 같이 연습을 많이 해야했다"라며 "이렇게 말하니 쑥쓰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빈은 베스트 커플상 수상 공약에 대해 묻자, "영대 배우가 얼마 안있으면 군복무하러 간다. 제가 베스트 커플이니, 만약 제가 받게 된다면 커플로서 면회를 가볼까 한다"라며 "감사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김성주냐 김영대냐"라고 물었고, 이선빈은 "김영대"라고 답해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 김성주가 "김영대? 이광수?"라며 갑작스레 묻자, 당황한 이선빈은 "김성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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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9골’ 미친 득점력의 해리 케인, 팬들이 뽑은 분데스리가 ‘전반기 MVP’

[OSEN=서정환 기자] 미친 득점력의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MVP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개최된 2025-26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하이덴하임을 4-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전반기를 13승 2무, 무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쳤다. 2위 도르트문트(9승5무1패, 승점 32점)와도 9점차로 격차가 크다. 뮌헨은 1월 6일 잘츠부르크와 친선전까지 긴 휴식기를 받았다.  독일 ‘빌트’는 분데스리가 전반기 가장 잘한 선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2만 5천여명의 팬들이 투표한 결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전반기 19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한 케인은 무려 34%의 지지를 받았다. 전반기 7골로 선전한 마이클 올리세가 23%로 2위에 올랐다. 레나르트 칼(15%)과 콘라드 라이머(10%)가 뒤를 따랐다. 케인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며 시즌 30호 골(공식전 25경기)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9골째다. 동시에 케인은 분데스리가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81골 19도움)를 달성했다. 기록의 의미는 남다르다. 케인은 단 78경기 만에 100 공격포인트에 도달했다. 같은 기록에 119경기가 필요했던 네덜란드 전설 아르연 로번의 종전 기록을 크게 앞질렀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100클럽 입성이다. 케인은 경기 후 SNS를 통해 “완벽한 한 해의 마무리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100 공격포인트를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 겨울 휴식기 동안 회복한 뒤 2026년에도 다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30.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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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남자친구의 이벤트”..가비, 360도 한강뷰 집서 식사→댄스 파티까지(당일배송 우리집)[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가비가 역대급 럭셔리 집을 공개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가비가 준비한 한강 위의 집이 공개되었다. 멤버들은 한강 위에 띄운 새로운 집을 만나러 나섰다. 집을 ‘언박싱’ 한 이들은 색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집에 감탄했다. 장영란은 지난 방송에서 두 가지 집을 준비했던 하지원을 향해 “지원아 미안하다. 가비가 이겼다”라고 말했고, 김성령은 “역대급이야. 이건 이길 수 없다”라고 동조했다. 멤버들은 한강 위에서 배달 음식을 즐기기도 했다. 배달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가비와 하지원은 거실에 누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원은 “어느 여행보다 여기 있는 게 더 좋다”라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선상 파티를 즐겼다. 장영란은 “우리 집 앞마당에서 360도 뷰를 보면서”라며 기대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드라마에서도 이런 장면은 없었다”라며 감탄했다. 가비는 “이 전경을 돌리고 싶지 않냐”라며 기사님을 불렀다. 가비는 집을 돌려 달라고 부탁했고, 멤버들은 다양한 뷰를 보며 식사를 했다. 가비는 “재벌 남자친구가 가난한 여자친구에게 말도 안 되는 이벤트 하는 느낌이다”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들은 헤드셋을 쓰고 선상 파티를 즐겼다. 가비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장영란은 “와 섹시하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이들은 새로운 집을 그대로 들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바로 럭셔리 승마 클럽. 가비는 럭셔리한 장소에 맞춰 저녁 식사는 셰프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30.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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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샷" 추성훈x탁재훈, 상의탈의 '베드신'..신스틸러상 [2025 SBS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SBS 연예대상'에서 화제가 된 추성훈, 탁재훈 투샷이 신스틸러상까지 이끌었다.  30일 방송된 '2025 SBS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이 발표됐다. 수상의 주인공은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의 탁재훈과 추성훈이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같은 속옷을 입고 등장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명 ‘러브버그 장면’으로 불린 해당 장면은 공개 직후 큰 웃음을 자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추성훈은 수상 소감에서 “애드리브로 나온 장면이었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며 “우리 사실 그런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 역시 “싫은 기억은 아니다. 다만 이상한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큰 상을 기대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그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탁재훈은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추성훈은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굉장히 매력 있는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프로그램이 다시 제작돼 재회할 수 있길 바란다. ‘마이턴2’가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인상 여자 부문은 이수지가 수상했다. 이수지는 “24세에 SBS 공채로 데뷔했지만 그때는 신인상을 받지 못했다”며 “‘마이턴’으로 이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정말 더운 날씨 속에서 촬영했지만 힘들어도 행복했다”며 “2025년에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신인상을 받은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내년에는 시청자분들께 더 편안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SBS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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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 순간에 '대상' 날아갔다? "죄송하다" 무슨일 [2025 SBS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 ‘2025 SBS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바다가 됐다.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들을 둘러싼 솔직한 반응과 농담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서진은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연예대상은 처음이다. 연기대상보다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저를 보는 것 같다. 분위기 파악을 못 한다”며 장난스레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유재석은 “아까 막대사탕을 먹고 계시더라. 작가님이 급하게 빼셨다”며 “좋아하는 형이긴 한데, 참 철이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이경규**를 향해 “예능계의 대부인데 시작부터 지루해하시더라. 평소 정말 존경하는 형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유연석은 분위기를 정리하며 “유재석 형이 꼭 대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대상 후보를 둘러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이수지는 무속인 분장으로 등장해 전현무의 사주를 풀이하며 “지붕 아래 산송장, 눈알은 동태 눈깔, 다리는 힘이 풀린다”며 거침없는 멘트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전현무 사주의 문제점은 주둥이가 방정이다. 타고난 DNA”라며 “이렇게 안 맞고 살아남은 게 용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만 그는 “대신 엄청난 능력이 있다. 귀가 굉장히 날카롭다. TOP100 귀”라고 덧붙이며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전주 듣고 노래 맞히기 미션에서 전현무가 실패하자, 전현무는 즉각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이수지와 차태현은 “대상 이렇게 날아갔다”, “한 명 탈락”이라며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대상 후보를 둘러싼 농담과 티키타카 속에서, 전현무의 “죄송하다” 한마디는 이날 가장 강력한 웃음 버튼이 됐다. 과연 웃음 속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SBS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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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이선빈, '8년 연애♥' 이광수 언급 없었다.."가족·팬 사랑해" [2025 MBC연기대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선빈이 여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우수상 수상에는 이종원과 채수빈이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여자 부문 후보로는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달까지 가자’ 라미란, ‘노무사 노무진’ 설인아,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올랐다. 수상의 주인공은 이선빈이 되었다. 이선빈은 “저 사실 정말 아예, 빈말이 아니라, 아예 기대를 안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다. 사실 다음 것 대본을 준비하고 있었다. 제가 지금 여기 서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씽 나인’으로 신인상 받고, 8년 후에 과분한 상을, 너무너무 감사하다. ‘달까지 가자’는 솔직하게 제 인생에 있어 체력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그렇지만 그 이상의 마음을 나누고. 미란 언니 포함해 모든 배우분들과 마음을 너무 많이 나눈 작품이다. 너무 아무 준비를 안해서 감사를 전해야 하는 분들의 이름이 아무도 떠오르지 않는다. 따로 연락해서 감사 전달하겠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저를 10년째 부족한게 많은 저를 이렇게 둘이서 일을 해나갈 수 있게 항상 저와 함께 해주시는. 사랑하는 대표님께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처럼 못난 저를 예쁘게 해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아마 집에서 보고 계실 가족들, 엄마 아빠 오빠. 가족들도 기대 안한 걸로 알고 있다.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콩이들. 신인상 받았을 때 해콩이들 언급을 못했었다. 그 이후에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시상식에 와서 상 받게 되면 감사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8년이 걸렸다. 항상 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더 사랑하고, 미안한 것도 많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초심잃지 않는 배우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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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방송 중 돌발 발언 “XX 끝났다..지금까지 하면 큰일”(당일배송 우리집)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김성령이 방송 중 파격 발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가비가 준비한 한강 위의 집이 공개되었다. 뷰에 감탄하던 이들은 가비에게 커피를 먹고 싶다고 말했고, 가비는 무알코올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나섰다. 가비가 만든 칵테일은 석류즙을 활용한 것이었고 김성령은 “호르몬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외쳤다. 멤버들은 김성령의 말에 웃다가도 호르몬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호르몬에 따라 기분이 되게 심하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갑자기 운다니까요”라고 공감했다. 멤버들은 “생리 전에 그러냐”라고 물어보며 여성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김성령은 “나 생리 끝났다”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멤버들은 건배를 하며 김성령을 응원했고, 김성령은 “지금 나이까지 하면 큰일 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30.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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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바꾼 남자” 레비, 논란 넘어 왕실 훈장… 20년 헌신에 영국이 답했다

[OSEN=이인환 기자]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이 마침내 ‘공식적인 평가’를 받았다. 논란과 공이 늘 공존했던 인물에게 영국 왕실이 훈장을 수여했다. 토트넘 홋스퍼를 20년 넘게 이끌었던 레비 전 회장이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는다. 미국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레비가 토트넘 회장직에서 물러난 지 약 4개월 만에 CBE를 수훈했다. 그는 토트넘 지역 사회와 자선 단체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새해 영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CBE는 영국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기사 작위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높은 위상을 지닌다. 레비 전 회장의 수훈 배경은 명확하다. 그는 200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구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2006년 공식 자선 단체인 토트넘 홋스퍼 재단을 설립해 20년 가까이 지역 사회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교육, 고용, 복지, 청년 지원 등 구단의 영향력은 축구장을 넘어 확장됐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인프라로 평가받는 이 경기장은 NFL 경기와 대형 콘서트, 복싱 이벤트까지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기능했다는 평가다. 교육과 문화 영역에서도 발자취는 분명하다. 토트넘은 우수 학생을 위한 ‘런던 아카데미 오브 엑셀런스 토트넘(LAET)’을 후원했고, 예술 재단 사라반드와 협력해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해 왔다. LAET 관계자는 “레비의 비전은 수천 명의 청년에게 교육을 통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레비 전 회장은 늘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재정 안정과 인프라 구축으로 토트넘을 빅클럽 반열에 올려놨다는 평가와 동시에, ‘우승을 위한 과감함이 부족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선수단 내부에서도 야망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팬들의 불만 역시 임기 말로 갈수록 커졌다. 애슬래틱c은 “레비 임기의 마지막 몇 년은 잦은 감독 교체와 팬들의 반발로 얼룩졌다”며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 장면은 상징적이었다”고 짚었다. 공과가 극명하게 갈린 이유다. 그럼에도 레비 전 회장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은 단순한 축구 클럽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일부”라며 “내가 남긴 가장 큰 업적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다. 레비 체제의 상징적 성공 사례로는 손흥민을 빼놓을 수 없다. 2015년 영입된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이콘으로 성장했고, 현지 매체들은 그를 “레비의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했다. 손흥민 역시 레비의 퇴임 당시 “25년 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일을 해냈다”며 존경을 표했다. 평가는 여전히 엇갈린다. 그러나 하나만큼은 분명하다. 레비 전 회장은 토트넘을 바꿨고, 그 변화는 축구를 넘어 지역 사회까지 닿았다. 왕실 훈장은 그 긴 시간에 대한 영국 사회의 하나의 결론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30. 5:48

“이겼지만 만족 없다” 브로스 감독, 16강에도 남아공 기강부터 잡았다

[OSEN=이인환 기자] 결과는 합격점이었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16강 진출을 확정하고도 휴고 브로스 감독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남아공은 29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짐바브웨를 3-2로 꺾었다. 전반 7분 제팡 모레미, 후반 5분 라일 포스터, 후반 37분 오스윈 아폴리스의 연속 득점으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남아공은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겉으로만 보면 1차 목표 달성이다. 그러나 브로스 감독은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남아공 매체 ‘아이디스키 타임즈’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경기 태도와 정신력을 강하게 지적했다. 브로스 감독은 “솔직히 말해 경기력이나 일부 선수들이 보인 태도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는다. 지난 2~3년간 우리가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자동으로 승리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브로스 감독의 위기의식은 분명했다. 그는 “이미 대회 전부터 말했듯, 이번 대회는 2년 전보다 훨씬 더 힘들 것”이라며 “이제 모든 팀이 남아공을 좋은 팀으로 인식하고 있다. 상대의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고,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에게 쉬운 경기는 없다. 재능과 장점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올바른 정신 상태로 경기에 임하지 않으면 언제든 곤란해질 수 있다”며 “남아공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가 두려워하던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우리를 꺾고 싶어 하는 동기가 된다”고 경고했다. 짐바브웨전이 그 사례였다. 브로스 감독은 “경기 시작 20분쯤 지나 ‘이제 쉽다’고 느낀 순간이 문제였다”며 방심을 직접적으로 꼬집었다. 실제로 남아공은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동점을 허용하며 끝까지 불안한 흐름을 끌고 갔다. 브로스 감독은 마지막으로 더욱 강한 어조를 꺼냈다.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 대회에서 더 멀리 가고 싶다면 반드시 가져야 할 정신 자세”라며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매우 빠르게 탈락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16강에 진출한 남아공은 F조 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F조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모잠비크가 경쟁 중이다. 상대가 누구든 브로스 감독의 시선은 이미 다음 라운드를 넘어 있다.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다. 남아공이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30. 5:48

가비, 360도 한강뷰 보며 선상 파티까지..하지원도 감탄 “럭셔리”(당일배송 우리집)[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당일배송 우리집' 멤버들이 한강 위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가비가 준비한 한강 위의 집이 공개되었다. 하지원은 허기가 진다며 뭘 먹고 싶다고 말했고 가비는 당당한 표정으로 “귀찮은 거 딱 질색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원은 “배달까지 되면 럭셔리다”라고 기대했다. 가비는 배달 시켜 먹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비는 “기사님이 여기까지 올 순 없으니 선착장까지 받으러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고 배달 음식 픽업 주인공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가위바위보를 못 한다고 걱정하던 김성령은 픽업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장영란은 김성령을 따라 자장면을 받으러 나섰다. 2분 만에 선착장에 도착한 장영란은 “차도 안 막힌다. 고속도로로 가는 것이다”라며 한강 위의 집에 대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360도 뷰를 만끽하며 자장면으로 선상 파티를 즐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30.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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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조연상 수상에 ♥남편 박경찬 언급.."너무 사랑한다" [2025 MBC연기대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신록이 조연상 수상 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여자 조연상 후보로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김신록,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박아인, ‘모텔 캘리포니아’ 우미화, ‘언더커버 하이스쿨’,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노무사 노무진’의 전국향이 오른 가운데, 김신록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김신록은 “제가 어릴 때 아들과 딸을 보면서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게 있지, 라는 생각으로 온 식구들과 티비 앞에 앉아있던 기억이 있다. 오늘 이렇게 MBC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고 서 있는게 어안이 벙벙하고 기분이 굉장히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MBC 첫 드라마인데, 이 작품으로 상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서명주라고 하는 큰 역할에 저를 캐스팅 해주신,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그리고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제가 서명주를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장면이 잘 안 풀릴 때마다 감독님과 마주 앉아서 긴박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간 장면이 많은데, 그 시간이 저에게 작품에 대한 애정, 프로덕션에 대한 신뢰, MBC에 기대를 품게 했다. 감독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언더커버 하이스쿨’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 그리고 많은 제작진분들 감사하다. 특히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도 이자리에 올 수 있었다. 저도 드라마의 팬인데, 모든 분들 감사하다. MBC와 함께 더 좋은 작품 쓰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리고 잊으면 안되는, 우리 엄마 아빠. 하늘에 계신 아빠. 기도 많이 해주시는 가족들. 연기에 대한 모든 고민 함께해주시는 남편 너무 사랑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신록은 연극배우 박경찬과 2016년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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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서러움 씻었다..김원훈 '신인상' 수상 [2025 SBS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SBS 연예대상'에서 김원훈이 무관 설움을 씻었다.  30일 방송된 '2025 SBS연예대상'에서 김원훈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먼저 신인상 남자 부문은 김원훈에게 돌아갔다. 오랜 ‘무관 징크스’를 깨고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의 영광을 안은 김원훈은 “정말 생각도 못 했다. 너무 놀랐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복이 없어서 올해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정말 받고 싶었다”며 “오늘도 상을 못 받으면 깽판을 치려고 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며 특유의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15년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가 됐다. 코미디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고민한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원훈은 “이 상은 잘해서 받았다기보다, 잘 버텨줘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잘 버티겠다. 2025년에는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다짐했다. 특히 “아버지가 요즘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셔서, 노후는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아직은 섣부르다고 하셨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가족을 향한 마음도 전했다. 끝으로 그는 “과분한 상의 보답은 웃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인상 여자 부문은 이수지가 수상했다. 이수지는 “24세에 SBS 공채로 데뷔했지만 그때는 신인상을 받지 못했다”며 “‘마이턴’으로 이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여름에 정말 더운 날씨 속에서 촬영했지만, 힘들어도 행복했다”며 “2025년에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신인상을 받은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시청자분들께 더 편안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SBS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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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도 이 악물고 뛰었는데…’ 김민재, 뮌헨팬들이 뽑은 ‘전반기 실망스러운 선수 5위’…가슴 아픈 평가

[OSEN=서정환 기자] ‘철벽’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팬들이 뽑은 실망스러운 선수에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개최된 2025-26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하이덴하임을 4-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전반기를 13승 2무, 무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쳤다. 2위 도르트문트(9승5무1패, 승점 32점)와도 9점차로 격차가 크다. 뮌헨은 1월 6일 잘츠부르크와 친선전까지 긴 휴식기를 받았다.  올 시즌 김민재는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전반기 15경기 중 선발출전 6경기에 그쳤다. 벤치를 지키고 출전하지 못한 경기도 6경기나 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뮌헨이 챔스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김민재의 선발 출전은 한 차례 뿐이었다. 제한적인 출전시간이지만 김민재는 출전기회가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했다. 아플 때도 핑계를 대지 않고 이를 악물고 뛰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팬들의 악평 뿐이다. ‘빌트’는 전반기 가장 실망스러웠던 선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2만 5천여명의 팬들이 투표한 결과 뮌헨에서 김민재가 9%의 지지로 5위를 차지했다. 사샤 보이가 34%로 1위고 주앙 팔리냐가 13%로 2위였다. 르로이 사네(12%), 니콜라스 잭슨(10%)이 뒤를 이었다.  김민재로서 억울할 수 있는 평가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애매하게 기용하면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 팀에서 지시한대로 불만없이 뛴 김민재다. 다만 몇 경기에서 범한 실수가 너무 크게 두드러졌다.  전반기 19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한 해리 케인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케인은 34%의 지지를 받았다. 전반기 7골로 선전한 마이클 올리세가 23%로 2위에 올랐다. 레나르트 칼(15%)과 콘라드 라이머(10%)가 뒤를 따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30.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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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남자조연상 영예 속.."연기 계속해야 할지 고민” 깜짝 고백 [2025 MBC연기대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남희가 남자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조연상 수상에는 전년도 시상자 조재윤이 나섰다. 이날 남자 조연상 후보로는 김남희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백현진 ‘메리 킬즈 피플’, 음문석 ‘달까지 가자’, 전배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올랐다. 수상에는 김남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김남희는 “이렇게 상을 주셨는데, 좀 당황스럽다. 같이 올라오신 후보 선배님들이 너무 연기를 잘 하시는 분들인데. 조금 걸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제가 이 작품으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받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최근에 제가 MBC에서 작품을 여러 번 했다. 그래서 아마 개근상 개념이 아닐까 생각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요즘 좀 고민이, 연기를 왜 해야 될까. 저희가 배우인데, 배우라는 것도 저에게 어울리는 생각도 들면서. 저를 소개하며 배우 김남희라는 말을 잘 안 한다. 연기를 왜 하면서, 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고, 스스로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지금도 잘 모르겠다. 돈 벌려고 하는건지, 남들보다 잘나고 싶어서 하는건지. 이런 이유들로 연기를 하면, 저는 지금 좀 재미없더라. 제가 올해, 딱 40이다. 내일 모레면 40이 넘어가는데, 그걸 찾고 연기를 더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시기”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그런데 덕분에, 본의 아니게 상을 받은 김에, 고민의 끝을 찾아 연기를 좀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일일이 호명하지 않아도 감사한 분들은 다 알 거라고 생각한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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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없다”더니? 오상욱♥하루카, 또 딱 걸렸다? 열애설 수면 위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앞서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는 없다”며 선을 그었던 오상욱의 발언과 달리, 최근 SNS를 둘러싼 정황들이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 3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설을 사실상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내 친구의 밥상’ 특집에서 오상욱은 유재석, 하하를 비롯해 주우재, 이이경, 이미주, 박진주와 함께 대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오상욱은 모교인 대전대학교 인근 맛집과 ‘빵지순례’ 성지 성심당을 소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대학 시절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두고 멤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주우재가 “여자친구 있어?”라고 묻자, 이이경은 “없어. 여자친구 없어”라며 대신 해명에 나섰다. 오상욱 역시 “해명할 이유가 있냐”며 “현재 연인은 없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여 열애설을 일단락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 발단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공개된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이다. 오상욱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브라운 컬러 소파에 앉아 음료를 마시는 아늑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28일, 하루카 토요다는 “제주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페 내부와 브라운 소파가 오상욱의 사진과 유사해 보이면서,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 연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자 사진,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으로 보이는 이미지까지 포착되며 열애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SNS ‘좋아요’와 댓글 교류, 오상욱 가족과 하루카 토요다의 맞팔 관계 등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지만, 양측 모두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오상욱은 방송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고 직접 밝히며 선을 그었으나, 이번 크리스마스 시기를 전후로 포착된 SNS 정황들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관심은 다시 커지고 있다.방송에서는 “솔로”라고 밝혔던 오상욱. 그러나 반복되는 정황 포착 속에, 이번에도 침묵을 이어갈지 혹은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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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신인상이 4명..이채민X이신영·조아람X홍수주 공동수상 영예 [2025 MBC 연기대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채민과 이신영, 그리고 조아람과 홍수주가 MBC 연기대상의 신인상 영예를 함께 안았다.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다생’에는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신인상 수상에는 전년도 시상자인 허남준, 채원빈이 나섰다.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언더커버 하이스쿨’ 신준항,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바니와 오빠들’ 조준영이 오른 가운데, 이채민과 이신영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채민은 “사실 어제도 이런 자리에 오르게 되어서 감사드려서 소감을 말했었다. 어제 너무 떨어서 기억도 안난다. 그래서 오늘은 혹시나 받게 되면 떨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선 이 자리에 오르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작가님, 현장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던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또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저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다듬어주신 헤메스, 매니저님들, 회사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어제 이렇게 감사 인사만 드리고 내려와서 너무 후회가 됐었다. 그래서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말씀도 못드렸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 배우 데뷔하기 전부터 화면으로 뵀던 멋진 배우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상도 받고, 소감도 듣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만나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하고, 저희 영원하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신영은 “제가 MBC 작품도 처음이고, 시상식도 처음인데, 집 가는 길에 어떤 생각과 시간을 선물을 받게 될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사극을 이번에 한 번 더 도전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공포와 불안이 굉장히 컸었다. 내가 이 작품을 할때 잘할 수 있을까. 떳떳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불안했는데, 감독님, 배우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통해 부족하지만 잘 녹여내서 담을 수 있어서 팀에 감사드린다. 이 상의 영광은 감독님께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달까지 가자’ 조아람, ‘모텔 캘리포니아’ 최희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홍수주, ‘달까지 가자’ 홍승희가 오른가운데, 조아람과 홍수주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또 한 번 안았다. 조아람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제가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확신보다는 의구심과 질문을 많이 던졌던 것 같다. 그럴 때마다 고립되어 있지 않게끔 도와주신 미란언니, 선빈 언니.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감독님, 작가님, 현장에서 많은 사랑 받으며 촬영하게 해준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또 소속사 대표님, 회사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캐릭터를 예쁘게 꾸며주신 스태프분들, 선생님들도 감사드린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팬분들도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끔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엄마 아빠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우리 오빠도 사랑한다. 제가 더 자랑스러운 딸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건강히 제 곁에서 오래오래 계셔주셨음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수주는 "제가 사실은 상을 탈 줄 몰라서 제가 고마운 분들을 다 이야기할 수 있을지 제 자신을 못 믿겠다"라고 웃으며 "일단 드라마 팀의 감독님, 작가님. 소속사 식구분들, 대표님, 다 감사드린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 동생 너무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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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국내 최초 한강 위에 집 지었다..하지원·김성령 “역대급 충격..주소도 있어”(당일배송 우리집)[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국내 최초 한강 위의 집이 공개되었다.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가비가 준비한 한강 위의 집이 공개되었다. 가비는 “벌써부터 스케일이 남다르지 않냐. 한강 위에 집을 띄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바지선에 선적한 후 출발한 집은 여의도에 도착했다. 장영란은 “말도 안 된다. 꿈같다”라고 말했고 하지원과 김성령은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 김성령은 “진짜 최초다. 우리 여기서 하룻밤 자는 것이냐”라고 격하게 감격했다. 하지원은 어떻게 강에 주소가 있냐고 물었고, 가비는 “한강에도 주소가 있다. 너무 신기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성령은 “역대급”, 하지원은 “충격이다”라고 반응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30.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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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家’ 애니 집 얼마나 넓길래..영서 “얹혀살며 크리스마스 식사” (살롱드립)

[OSEN=유수연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영서가 데뷔 전 같은 팀 멤버 애니의 집에서 하숙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베일리, 우찬, 영서가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전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영서를 향해 “한동안 애니 집에서 하숙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질문했고, 영서는 “데뷔 전에 작년 겨울쯤 잠깐 얹혀살았다”고 담담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숙하면서 제일 좋았던 게 뭐였냐”는 질문에 영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애니 언니 아버님, 어머님, 애니 언니, 동생까지 다 같이 식사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특별한 설명 없이 짧게 전한 한마디였지만,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서는 평소 멤버들에게 디저트를 사는 ‘멋진 막내’로도 언급됐다. 그는 “금액을 생각하고 계산해본 적은 없다”며 “연습생 때부터 언니, 오빠들이 밥을 정말 많이 사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30.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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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외인' 힉스 39점 폭발!… KT, 삼성 완파하며 5할 복귀 눈앞

[OSEN=이인환 기자] 답답했던 물음표에 확실한 느낌표가 찍혔다.  수원 KT 소닉붐은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111-86으로 완파했다. 이날도 승리하면서 2연승에 성공한 KT는 시즌 전적 13승 14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 복귀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반면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지며 9승 17패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의 중심은 단연 아이재아 힉스였다. 힉스는 3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삼성 수비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여기에 박준영(16득점), 데릭 윌리엄스(18득점), 강성욱(12득점 7어시스트), 조엘 카굴랑안(5득점 10어시스트)이 고르게 힘을 보태며 KT의 공격은 끊길 틈이 없었다. 삼성은 총체적 난국이었다.에서는 케렘 칸터가 26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이원석(14득점), 이근휘(15득점)도 지원 사격에 나섰지만 수비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미 점수가 많이 탄 4쿼터에서는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KT 쪽으로 기울었다. 1쿼터 초반 하윤기와 힉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이근휘의 연속 3점슛과 이원석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KT의 공격 전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윌리엄스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KT는 31-20으로 여유 있게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박준영이 내·외곽을 오가며 활발하게 득점에 가담했고, 강성욱도 공격 템포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칸터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힉스의 존재감 앞에서 수비 조직이 무너졌다. 전반은 KT가 58-42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삼성은 3쿼터 초반 반격에 나섰다. 이관희와 이근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그러나 KT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민재의 외곽슛, 카굴랑안과 힉스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힉스와 한희원의 외곽포, 강성욱의 지원 사격이 이어지며 격차는 다시 벌어졌다. 3쿼터는 89-65로 점수 차가 벌어진 채 마무리됐다. 4쿼터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였다. KT는 문정현의 골밑 득점과 윌리엄스의 덩크로 차분하게 리드를 관리했다. 삼성은 칸터를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 수비 집중력 저하로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가비지 타임으로 흘렀고, KT는 홈 팬들 앞에서 완승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수원=조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30.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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