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준호(31, 강원도청)가 4번째 올림픽 무대에서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꾸준히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해왔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김준호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68을 기록하며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33초77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조던 스톨츠(미국)가 차지했다. 종전 기록이던 34초32를 크게 단축한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김준호는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가오팅위(중국)와 함께 12조에서 출발했다. 인코스를 배정받았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초반 가속이 살아나지 않았다. 100m 구간을 9초56에 통과하며 시즌 최고 흐름과 차이를 보였고, 중반 이후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가오팅위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는 단 한 번의 스타트와 가속이 승부를 가르는 종목이다. 한국 빙속의 전통적인 강세 이벤트로, 이강석의 토리노 동메달과 모태범의 밴쿠버 금메달, 차민규의 두 차례 은메달 등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던 무대다. 김준호 역시 오랜 시간 이 종목의 중심에 있었지만 올림픽 시상대와는 끝내 거리가 있었다. 올림픽 여정도 길었다. 2014 소치에서 21위로 출발했고, 평창에서는 장비 변수 속에 12위에 머물렀다. 베이징에서는 6위까지 올라섰지만 메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역시 순위 상승을 노렸으나 결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함께 출전한 구경민(21, 스포츠토토)은 34초80으로 15위에 자리했다. 캐나다의 앤더슨 존슨과 맞붙어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고, 0.01초 앞선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대회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이어온 스톨츠는 남자 1000m에 이어 500m까지 석권하며 개인 종목 2관왕에 올랐다. 그는 1500m와 매스스타트까지 출전을 예고하며 다관왕 도전에 나선다. 은메달은 33초88의 예닝 더보(네덜란드), 동메달은 34초26의 로랑 뒤브리에(캐나다)가 각각 가져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59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심판 판정 기준의 일관성 문제를 제기하며 스페인축구협회(RFEF)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심판 판정 기준의 통일성이 부족하고, 반복적으로 구단에 불리하게 작용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RFEF) 회장과 심판기술위원회(CTA) 위원장, VAR 책임자, 법률 자문 책임자 앞으로 공식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우선 징계 기준의 일관성 부족을 문제 삼았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에서 상반된 판정이 내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공정성과 법적 안정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페널티박스 내 핸드볼 판정 역시 경기마다 해석이 달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반복적으로 발생한 중대한 판정 오류가 경쟁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VAR 적용 과정에서 기술적 설명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고, 음성 공개 기준 역시 불투명하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판이 온필드 모니터를 확인하는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아 판정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항의가 심판 개인의 전문성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단은 판정 기준의 통일성과 클럽 간 형평성 확보, 대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VAR 음성 전면 공개와 함께 심판진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징계 규정 마련도 제안했다. 구단은 "이번 요청은 특정 사례를 넘어 리그 전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RFEF가 문제를 엄중하게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51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7점(18승 3무 1패)으로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1점)와 승점 차를 다시 6점으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이스 디아스-레나르트 칼-세르주 그나브리가 공격 2선에 섰다. 레온 고레츠카-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채웠고 콘라트 라이머-김민재-요나탄 타-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브레멘이 먼저 흔들었다. 전반 6분과 8분 연속해서 측면 침투로 기회를 만들며 바이에른을 압박했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흐름을 바꾼 건 VAR 판정이었다. 전반 22분 렌나르트 카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고,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케인은 불과 3분 뒤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그는 박스 바깥에서 여유 있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시즌 리그 26호 골이었다. 바이에른은 전반 내내 높은 점유율과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브레멘은 유효 슈팅 하나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누엘 노이어가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그러자 브레멘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그룰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며 추격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에도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골키퍼 우르비히가 선방을 이어가며 리드를 지켜냈다. 바이에른은 다시 흐름을 잡았고, 후반 18분 그나브리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를 끝낸 건 교체 카드였다. 후반 24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투입된 직후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후반 25분 정확한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이날 바이에른은 김민재가 선발로 나서 수비 중심을 잡았고, 중원에서는 키미히와 고레츠카가 경기 템포를 조율했다. 브레멘은 후반 들어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패스의 완성도가 떨어지며 끝내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원정 20경기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브레멘은 강등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부담을 안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9:29
[OSEN=이상학 객원기자] 한화 이글스가 만든 빅리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투수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생존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퇴 위기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낸 와이스에게 경쟁은 전혀 두렵지 않다. 휴스턴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차려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와이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 한국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 한국을 빼놓곤 와이스의 야구 인생을 설명할 수 없다. 와이스는 “지난 몇 년간 정말 운이 좋았다.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고,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여서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돼 감사하다. 모두를 알아가고 싶고, 내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고 싶다. 내성적인 편이지만 가능한 많은 선수들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와이스는 메이저리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2022년 시즌 중 양도 지명(DFA) 절차를 밟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했다. 캔자스시티에서도 트리플A에만 머물다 1년도 안 돼 방출된 와이스는 미국 독립리그를 거쳐 대만으로 향했고,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하며 여러 나라와 리그를 경험했다.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보낸 1년 반의 시간이 와이스의 인생을 바꿨다. 기술적인 것만큼 타자 상대 요령이 늘었다. 그는 “한국이 나의 야구 IQ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그곳 타자들은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보고 배트를 낸다. 또 주자를 진루시키려고 하면 어떻게 그걸 못 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한국에 가서 야구 IQ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한화에서 30경기(178⅔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로 활약한 와이스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회 2사까지 117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교체를 거부하는 투혼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후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독립리그로 향할 때 은퇴를 고민하며 방황했던 선수가 뒤늦게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살벌한 경쟁이 와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은 FA 시장에서 와이스뿐만 아니라 일본인 투수 이마이 타츠야(3년 5400만 달러), 네이트 피어슨(1년 135만 달러)을 영입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로 경쟁력을 보여준 마이크 버로우스와 선발도 가능한 덩카이웨이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선발진 뎁스를 최대한 키우고 있다.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확정된 ‘에이스’ 헌터 브라운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스펜서 아리게티, 제이슨 알렉산더 등 기존 선발들도 있다. 브라운을 제외하곤 전부 부상을 달고 다니는 투수들이라 휴스턴은 ‘보험용’ 선발들을 두루 영입했고, 와이스도 그 중 한 명이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하다 보니 와이스는 예상 선발 후보에서 빠지기 일쑤다. MLB.com은 브라운, 이마이, 하비에르, 버로우스, 맥컬러스 주니어, 아리게티 순으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와이스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다투는 후보라고 봤다. 디애슬레틱은 ‘와이스와 피어슨은 선발 경쟁 기회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이마이와 버로우스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경쟁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와이스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경쟁은 야구의 본질이다. 어디서든 경쟁은 존재하고, 난 그 경쟁을 피한 적이 없다. 스스로를 믿고 있고, 이 클럽하우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을 믿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이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휴스턴의 시범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4. 9:20
[OSEN=손찬익 기자] 이해하기 어렵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 도중 불법 도박장 출입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으로 의혹은 빠르게 확산됐고, 구단은 13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은 즉각 귀국 조치됐다. KBO와 구단 차원의 징계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현지 경찰 조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롯데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도중 도박장을 출입했고, 일부 선수는 성추행 의혹에도 휘말렸다. SNS에 공개된 CCTV 화면에는 도박장 출입 장면이 담겼고, 고승민이 여성 직원의 신체에 손을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확산됐다고 전했다. 다만 구단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대만 경찰 역시 즉각 조사에 착수했으며, 피해 당사자가 성희롱 피해 사실을 부인하고 고소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는 점도 함께 전해졌다. 그럼에도 사안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불법 도박만으로도 충분히 심각하다. 더구나 해외 원정 훈련 도중 벌어진 일이다. 형사 처벌 여부와는 별개로, 구단과 리그가 입은 이미지 손상은 결코 작지 않다. 프로야구는 과거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사태로 깊은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어렵게 쌓아 올린 신뢰다. 선수들은 그 신뢰 위에서 뛴다. 팬들은 그 신뢰를 믿고 응원한다. 시즌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다시 도박 논란이 불거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실망은 충분하다. 스프링캠프는 한 시즌의 출발점이다. 몸을 만들고, 팀 전술을 다듬고, 각오를 새기는 시간이다. 특히 롯데는 오랜 시간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2년. 2017년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절박함이 어느 팀보다 절실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의 일탈이다. 실망을 넘어 허탈함이 앞선다. 야구는 팀 스포츠다. 한 선수의 판단 착오는 개인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동료의 땀과 준비, 코칭스태프의 계획, 프런트의 지원, 그리고 팬들의 믿음까지 함께 흔든다. 일부의 선택이 팀 전체의 분위기와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KBO 규정 제151조는 불법 도박에 대해 참가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 제재금 부과 등 엄중한 징계를 명시하고 있다. 규정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실력과 잠재력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유망주라는 이유로, 팀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흐려져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은 분명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 팀을 대표한다는 것의 무게, 유니폼이 지닌 책임, 그리고 프로라는 이름의 의미를 다시 묻는 계기가 돼야 한다. 스프링캠프는 시작이다. 하지만 이번 일은 잘못된 출발이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다. 분명한 조치와 납득 가능한 메시지다. 프로는 경기력으로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책임으로 신뢰를 얻는다. 모두가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4. 9:10
[OSEN=우충원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첫 개인전은 기대와는 다른 흐름으로 끝났다. 결과가 나오자 중국 팬들의 반응은 냉정했고, 비판의 화살은 곧바로 선수에게 향했다. 린샤오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5초782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다섯 명이 출전한 조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린샤오쥔이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온 한국 대표팀의 막내 임종언과 같은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임종언은 안정적인 레이스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이후 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에도 출전했지만 그가 나선 경기는 준준결승에 그쳤다.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트랙이 아닌 펜스 밖에서 동료들의 레이스를 지켜봐야 했다. 개인전인 남자 1000m마저 조기에 마무리되자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중국 현지 반응은 거칠었다. 시나스포츠는 “린샤오쥔이 대회 내내 하위권에 머물며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며 “1000m 준준결승에서도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추월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비판성 댓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추월 시도가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부터 레이스를 너무 일찍 포기했다는 평가까지 쏟아졌고, 일부 팬들은 귀화 선택 자체를 문제 삼으며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밀라노 대회는 린샤오쥔이 중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처음 나서는 올림픽이다. 귀화 규정으로 인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다.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던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그만큼 기대치도 높았다. 그러나 첫 개인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아직 대회 일정이 남아 있음에도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성급한 평가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린샤오쥔은 남자 1000m 경기를 마친 뒤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걱정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직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결과보다 경기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중국 쇼트트랙에 대한 신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린샤오쥔의 밀라노 올림픽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첫 개인전의 부진이 반전의 출발점이 될지, 혹은 논란을 키우는 계기가 될지는 앞으로의 레이스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4. 8:59
[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삼각편대가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이미 전설적인 공격 조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록 경쟁에 뛰어들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433'은 14일(한국시간) "해리 케인–마이클 올리세–루이스 디아스 조합이 이번 시즌 합산 공격 포인트 112개를 기록하며 역대급 공격 트리오 반열에 올랐다"라고 조명했다. 해당 수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집계된 득점과 도움을 합산한 기록이다. 현재까지 이들보다 높은 생산력을 보인 조합은 소수에 불과하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구성된 이른바 'MSN' 트리오와 다비드 비야–메시–페드로 조합 정도만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의 공격진이 남은 일정에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역대 기록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MSN 트리오는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계 축구를 대표한 공격 트리오다. 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출신 남미 에이스들이 한 팀에 모였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컸고, 유럽 출신으로 구성된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과 자주 비교됐다. 세 선수는 각자 에이스급 기량을 지녔음에도 뛰어난 호흡과 희생적인 플레이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역대 최고 공격 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왼쪽의 네이마르는 드리블과 변칙적인 움직임, 중앙의 수아레스는 강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 오른쪽의 메시는 플레이메이킹과 결정력을 동시에 담당하며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세 선수는 서로의 득점을 돕는 팀 플레이로 유명했고, 개인 경쟁보다 동료의 골을 돕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이 조합은 2014-20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여러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 공격 축구의 정점을 상징했다. 다만 높은 연봉 구조와 팀 재정 문제 속에서 2017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MSN은 해체됐다. 이후 각자 다른 길을 걸었지만 세 선수의 우정과 상징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지금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 삼각편대로 자주 언급된다. 이들의 기록을 위협하는 케인-올리세-디아스 조합은 케인을 중심으로 올리세와 디아스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만들어내는 연계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 선수의 합산 공격 포인트는 이미 100개를 넘어섰고,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433은 "과연 MSN의 기록이 위협받게 될지 지켜볼 만하다"라며 바이에른 공격진의 행보에 시선을 집중했다. 시즌 후반부 일정에서 이들이 어떤 수치를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8:5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의 집을 찾은 최강희를 향한 스튜디오의 의심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85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집 대청소에 나선 최다니엘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앞서 김장을 도운 대가로 받은 ‘강희 이용권(?)’을 꺼내 들며 최강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청소 용품을 한가득 들고 최다니엘의 집에 도착한 최강희를 본 MC들은 “청소는 강희 누나 전문”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분위기는 최다니엘의 반려견이 등장하면서 미묘하게 바뀌었다. 낯선 방문자에게 보일 법한 경계심 없이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의 반응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처음 오면 보통 짖지 않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최다니엘은 “원래 안 짖는 성격”이라고 설명했지만, 마침 스튜디오에 함께 있던 동물 크리에이터 이강태는 “교감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키웠다. 분위기를 탄 전현무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건 개의 본능”이라며, 최강희에게 유독 살가운 반려견의 모습에 “구면이라서 저러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추측이 이어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생, 최강희는 1977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다. 나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이 이날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8:36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20, 토트넘)을 향해 첼시와 아스톤 빌라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 접근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토트넘은 즉각 거절 의사를 밝히며 핵심 자원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첼시와 아스톤 빌라가 1월 이적시장 기간 베리발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2006년생 스웨덴 미드필더 베리발은 2024-2025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자원이다. 당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 과정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결승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구단과 6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 구단의 관심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시점과 맞물려 있었다. 베리발이 본래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코너 갤러거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이후 베리발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제안을 검토하지 않았다. 구단은 베리발을 미래 핵심 전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현재 베리발은 지난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팀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내려앉아 강등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며, 성적 부진 끝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다.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을 임시 사령탑으로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확정됐다. 투도르는 남은 일정 동안 리그 반등과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토트넘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단이 베리발을 핵심 자원으로 지켜내려는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8:35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돌아온'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첫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일 오전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플렉센과 타무라, 최원준, 김택연 등 10명의 투수가 라이브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플렉센은 총 31구를 투구, 최고 152km/h 직구에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라이브피칭을 마친 플렉센은 "오랜만에 타자를 상대하는데 스피드, 제구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라이브 피칭 초반에 힘이 조금 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이내 내 투구 리듬으로 공을 던졌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금까지 몸이 아주 잘 만들어지고 있다. 트레이닝파트, 통역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덕분이다"라며 "1차 전지훈련이 거의 끝나가는데, 잘 마무리해 일본으로 넘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플렉센은 6년 만에 KBO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지난 2020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데뷔한 그는 정규시즌 21경기 116⅔이닝을 소화하고 8승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그 해 LG 트윈스오의 준플레이오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 상대 선발로 7⅓이닝 11K 2실점, 불펜으로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등판해 각각 6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플렉센은 시즌이 끝난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로 돌아갔다. MLB 통산 174경기(691⅓이닝) 35승50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한 플렉센은 지난해 컵스에서 21경기(43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3.09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 그러나 지난 8월 팀에서 방출됐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플렉센은 두산 복귀를 결정, 에이스가 필요했던 두산도 플렉센의 복귀를 반겼다. 두산은 플렉센과의 100만 달러(약 15억원) 계약을 발표하며 "플렉센은 타자와 싸울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한 선발 자원이다. 2020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개의 탈삼진(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2위)을 기록한 구위가 여전함을 확인했다"며 플렉센의 활약을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14. 8: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최다니엘과 최강희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최다니엘은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현실적인 생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최다니엘의 침실이 공개되자 송은이는 “사람 사는 집이긴 한데, 특수 청소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상태뿐 아니라 최다니엘의 외모 역시 시선을 모았다.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이 화면에 잡히자 송은이는 “누구냐”고 놀랐고, 양세형은 “진짜 삼촌 집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전현무가 “얼굴 반이 수염”이라고 하자, 최다니엘은 “원래 수염이 좀 많다”며 담담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패널들을 가장 놀라게 한 장면은 주방에서 나왔다. 주방 한켠에 놓인 분유 통이 포착된 것. 최다니엘은 산양 그림이 그려진 분유 통을 열더니 스푼으로 한가득 떠 그대로 입에 넣었다. “왜 다 큰 어른이 분유를 먹냐”는 반응이 쏟아지자 그는 “가끔 분유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크리미한 맛이 좋다”며 태연하게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건 분유를 직접 마트에서 구매한다는 사실이었다. 송은이는 “유아용도 아니고 영아용이다. 생후 6개월까지 먹는 분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최다니엘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맛있다”고 감탄해 현장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 2월 22일생으로 올해 39세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동안미녀’, ‘저글러스’, ‘오늘의 탐정’ 등에서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공모자들’ 등 스크린에서도 활동했으며, 라디오 DJ와 예능 출연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8:29
[OSEN=정승우 기자] 한국 바이애슬론의 간판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두 번째 경기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압바꾸모바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3분18초3을 기록, 출전 선수 91명 가운데 58위에 자리했다. 사격 실수가 발목을 잡으며 상위권 경쟁과는 거리가 있었다. 러시아 출신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특별귀화한 압바꾸모바는 한국 바이애슬론의 역사를 써온 선수다. 평창 대회 여자 15㎞ 개인에서 16위를 기록해 한국 최고 성적을 남겼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프린트에서는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15㎞ 개인에서 63위에 머문 데 이어 스프린트에서도 흐름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엎드려쏴에서 표적 하나를 놓치며 150m 벌칙 주로를 돈 것이 기록 손실로 이어졌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스프린트는 사격 정확도와 주행 속도가 동시에 요구된다. 압바꾸모바는 주행 자체는 안정적이었으나 사격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마렌 키르키이드가 20분40초8로 차지했다. 프랑스의 오세안 미슐롱과 루 장모노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혼성 계주와 여자 15㎞ 개인에서 우승했던 프랑스의 줄리아 시몽은 34위에 머물며 3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8: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손태영이 미국에서 폭설에 고립되었다. 지난 14일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의 찐템 쇼핑 vlog’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지역에 폭설이 예고되었다며 급히 마트를 방문했다. 특보를 듣게 된 사람들 또한 서둘러 마트를 향했고 폭설 대비를 위해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태영은 텅텅 빈 진열대를 보며 “물이 가장 많이 비어있다. 과자가 이렇게 빈 건 처음 봤다”라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손태영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폭설 경보가 내려졌다. 룩희네 학교가 문을 닫는다고 메일이 왔다. 길이 얼고 춥기 때문에 전기나 수도 이런 것들이 얼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의 걱정에도 눈은 계속됐다. 손태영은 “큰일이다. 계속 온다. 눈이 어마어마하게 왔다. 다행히 집에 전기나 가스가 나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문을 열어 눈이 얼만 쌓였는지 확인했고 약 40cm 정도 쌓인 현실에 “어떡하냐”라고 탄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8:14
[OSEN=손찬익 기자]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야구2'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과거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인 이력이 있어 복귀 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임창용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제가 은퇴하고 나서 지도자 경험이 없는데 김성근 감독님께 배울 게 정말 많을 것 같다. 감독님께서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가서 해볼 생각이 있다. 불꽃야구2 코칭스태프가 이미 세팅됐을 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한 번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 하면 '지옥 훈련'이 떠오른다. 강도와 훈련량 모두 악명이 높다. 임창용은 선수보다 코칭스태프가 훨씬 더 힘들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 밑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들도 버티기 힘들다. 감독님의 훈련 스케줄을 따라가려면 코치들이 더 부지런해야 한다. 감독님의 요구 사항이 많다"면서 "선수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만 코치들은 공부도 해야 하고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불꽃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등 전 포지션을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 2차 개별 테스트, 3차 자체 평가전을 거쳐 선수를 선발하며 김성근 감독이 심사 위원을 맡는다. 임창용은 불꽃야구2 입단 테스트 참가 여부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회인 야구라면 모를까 엘리트 선수들이 제 공을 보면 우스울거다. 현역 시절 구속이 2~3km만 느려져도 자신감이 확 떨어지는데 지금은 20~30km 떨어졌을 거다". 한편 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창용은 1998년 12월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으며 일본과 미국 등을 거쳐 2016년 KIA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KBO 통산 성적은 130승 86패 258세이브 19홀드(평균 자책점 3.45). 해외에서도 빛나는 성적을 냈다. 임창용은 2008년부터 5년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238경기 11승 13패 128세이브 평균 자책점 2.09 탈삼진 231개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6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4. 8:14
[OSEN=하수정 기자] ENA 화제작 '아너'의 두 주인공 이나영과 정은채가 각각 남편과 남자친구로 인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먼저 이나영은 14일 오픈된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주고받고'에 출연, 남편 원빈의 판넬에 크게 당황했다. 백은하 기자는 "이렇게까지 텐션 떨어지는 입장은 처음이다. 이 어색한 기운을 뭘까?"라고 물었고, 이나영은 얼굴에 미소만 지었다. 이때 이나영은 인터뷰 장소에서 남편 원빈의 판넬을 발견했고, 백은하 기자는 "남편 분이 먼저 와 계신다"고 했다. 이나영은 원빈의 판넬에 꾸벅하고 정중한 90도 인사를 하더니 어색한 듯 '호다다닥' 스튜디오 내부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은하 기자는 원빈 씨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나영과 원빈은 2015년 5월, 오랜 열애 끝에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청보리밭에서 소박한 스몰 웨딩을 진행했고, 이듬해 결혼 7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12년 차를 맞았지만, 같이 있는 투샷은 거의 노출된 적이 없다. 지난해 골프선수 박인비 선수와 10년 만에 동반 외출 투샷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는데, 이번에는 이나영이 남편의 판넬을 보고 예의 바르게 90도로 인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채는 3년째 공개 연애 중인 미술가 김충재와의 럽스타그램으로 관심을 받았다. 김충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IQOS 글로벌 아트워크 프로젝트의 작가로 선정되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2026년 새해를 여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각오로 임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코스 팀과 작품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좋았습니다"라고 여러 장의 사진과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충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충재는 밝은 모습으로 작품을 마주했고, 직접 설명하고 있는 듯한 모습도 있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은 후 변함 없는 훈훈한 비주얼 역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충재의 근황 만큼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정은채와의 럽스타그램이었다. 정은채는 김충재의 게시물에 박수치는 이모지 세 개를 댓글로 남겼다. 이에 김충재는 손하트 이모지를 댓글로 남기며 연인에게 화답했다. 3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이상 없음을 확인케 했다. 작가로 활동 중인 김충재는 2024년 정은채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 측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 이나영과 정은채는 ENA 월화드라마 '아너'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둘은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로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을 이끄는 대표와 변호사를 맡아 열연 중이다. '아너'는 입소문을 타면서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ENA 역대 흥행작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너'의 주역들이 드라마 밖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백은하의주고받고' 화면 캡처,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14. 8:09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마운드의 미래를 짊어질 '2004년생 듀오' 신영우와 목지훈이 대만 타이난 퓨처스 캠프에서 올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부상 후 재활 과정을 밟는 이들은 '약속의 땅' 대만 타이난에서 실전 투구에 나서는 게 목표다.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23년 NC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영우는 지난해 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53을 남겼다. 9월 이후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70m 롱토스를 소화 중인 신영우는 "현재 컨디션은 한국에서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대만의 따뜻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만 캠프 기간 내 정상 피칭 단계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실전 감각도 끌어올려 한국으로 돌아가면 바로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코치님과 소통하며 준비 과정을 잘 이어가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 돌아가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일고 출신 목지훈은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과거 김성근 감독과 함께 핫초코 브랜드 ‘미떼’ 광고를 함께 촬영하며 이름을 알렸기 때문. 지난 2011년 만 7세의 목지훈은 당시 야구선수를 꿈꾸는 어린 소년이었다. 순박한 표정과 말투로 김성근 감독을 향해 "할아버지 야구 잘해요?"라는 대사로 이목을 받기도 했다. 그때의 꼬마는 훌쩍 성장해서 정말로 야구인이 됐고 김성근 감독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프로 선수가 됐다. 목지훈은 지난해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5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6.05. 8월 20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 호투를 뽐낸 게 마지막 등판이었다. 목지훈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트레이닝 파트와 계획한 대로 회복 과정을 잘 거쳐오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재활 중이지만 대만 캠프에 합류해 따뜻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개인적으로는 2024년 3경기 등판보다 지난해의 모습이 더 나았다고 느끼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면서 스스로의 퀄리티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목지훈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더 많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목지훈이라는 이름을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다면 이전보다 더 많은 분들께 제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4. 8:05
[OSEN=우충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이적설의 방향이 기존 인식과는 전혀 다른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바리안풋볼워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와 율리안 아가르디의 보도를 인용해 “올여름 결별을 먼저 고려하는 쪽은 김민재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는 기존의 시선과 달리, 구단이 정리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경쟁 구도 속에서 ‘도전자’로 분류된 상황에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고, 호펜하임전 명단 제외 역시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선수는 여전히 뮌헨 생활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바이에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안을 검토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는 평가다. 실제 상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김민재는 지난 9일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부상이나 징계 사유 없이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이례적인 결정이었다. 이에 대해 막스 에베를 단장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이번 선택이 다음 경기들까지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며 “선수단이 모두 건강한 상황에서 로테이션이 불가피했고, 주전급 선수들도 때로는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의문은 남았다.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왜 김민재가 가장 먼저 제외 대상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팀이 승리를 위해 선택한 조합에서 김민재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선수들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어진 라이프치히와의 DFB 포칼 경기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단판 승부로 패배 시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였던 만큼, 콤파니 감독은 사실상 고정된 주전 라인을 유지했다. 김민재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난 장면이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바바리안풋볼워크는 보다 직설적인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뮌헨은 도전자 역할에 만족하는 선수에게 5000만 유로(약 856억 원)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민재는 연봉 1200만 유로(약 205억 원)에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구단 내에서도 상당한 대우를 받는 선수다. 벤치 역할에 안주하기에는 너무 큰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선수 개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매체는 김민재를 성실하고 팀에 헌신적인 인물로 평가하며, 신체 조건과 스피드, 파워를 모두 갖춘 수비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바이에른에서는 완벽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고, 포지셔닝 문제와 순간적인 판단 실수가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결국 바이에른이 김민재의 이적을 고려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김민재가 이 시점에서 이미 제한된 역할을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더 큰 충격이라는 평가다. 매체는 김민재 스스로도 다요 우파메카노나 요나탄 타보다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다른 리그로 이동할 경우 현재 수준의 연봉을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연봉 삭감이 뒤따를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계산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매체는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가 주연이 아닌 조연에 머무르는 선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떤 분야든 안주하는 순간 위험은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4. 8:03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끝까지 코스를 완주했지만, 순위 상승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정동현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합계 2분35초41을 기록하며 완주자 69명 가운데 3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대회전은 두 차례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기술계 종목 가운데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며, 큰 표고차를 내려오는 만큼 안정성과 기술 완성도가 동시에 요구된다. 정동현은 1차 시기에서 1분20초84로 30위권 후반에 자리한 뒤 2차 시기에서 1분14초57로 기록을 크게 줄였지만, 순위를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1988년생인 그는 이번 대표팀 최고령 선수로,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이어진 올림픽 도전을 다섯 번째로 이어갔다. 앞선 베이징 대회 회전 21위라는 한국 알파인스키 최고 성적을 남겼던 정동현은 이제 주 종목인 회전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텡이 2분25초00으로 정상에 오르며 남미 선수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 역사를 썼다. 스위스의 마르코 오더마트와 로이크 메이야르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7: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동물 크리에이터이자 유기동물 구조센터 사무국장인 이강태가 반려동물 케어에 들어가는 현실적인 비용과 보호소 운영의 이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85회에는 7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중인 이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K-동물 아빠’로 불리는 그는 다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이면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이강태는 ‘내연견 영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채널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동물들이 워낙 많아서 ‘너희 밥벌이는 너희가 해라’해서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 9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는 이강태는 사료비와 병원비에 대한 현실적인 부담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현재 기준으로 “한 달에 지금 한 30만 원씩 들어가고 병원비는 달보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좋은데 1년에 1, 2천만 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병으로 떠나보낸 반려동물들을 언급하며 “그 전에 병으로 떠나보낸 친구가 세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들을 케어할 때는 한 5, 6천만 원씩 들었다. 방사선 치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라고 덧붙여 공감을 이끌었다. 이강태의 책임감은 개인 반려동물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동물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보호소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직원들 역시 집에도 가지 않을 정도의 열정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비영리 단체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지 않냐. 병원비도 많이 들 텐데 충당은 어디서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강태는 “작년에 (센터) 치료비만 2억 원이 넘게 나왔다”고 밝히며 보호소 운영의 현실을 전했다. 그는 “후원자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현재는 후원금으로 병원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의 삶, 그리고 구조 활동이 단순한 애정만으로는 유지되기 어렵다는 점을 담담하게 전한 이강태의 고백은 책임 있는 보호와 연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 한편, 이강태는 유튜브 채널 티몬과품바를 통해 동물 구조와 보호소 운영 일상을 공유하며 팬층을 형성해왔다. 그는 버려지거나 학대받은 동물들을 직접 보살피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영상으로 보여주며, 단순한 동물 콘텐츠를 넘어 보호 활동과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보호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치료·보호·재활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해 신뢰를 쌓아왔고,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는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14. 7: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지상렬이 죽음을 앞두고 신보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임종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은 이른 아침부터 절을 찾았다. 그는 스님에게 연애 사실을 밝히며 “살면서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그 사람에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원한 벗이 되면 좋다”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님은 임종의 순간까지 언급했고 지상렬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 사람이 먼저 가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지상렬은 임종 체험에 나섰다. 지상렬은 “시간이 된다고 하면 여기서 더 살고 싶다. 끝자락에는 신보람 씨가 생각이 난다. 아직 가족은 안 되었지만 인생이 이어진다고 하면 그분하고 꽃길을 걸어야 한다”라며 신보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는 “감정이 살짝 밀려오더라”라며 신보람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부족한 나를 믿고 곁을 지켜줘서 고마웠다. 먼 훗날 다시 만날 때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얼마나 찬란했는지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진심을 담았다. 지상렬은 수의를 입고 관 속으로 들어갔다. 그는 “관 뚜껑이 닫혔는데 ‘진짜 이 세상과 단절되는 건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체험 현장에 지상렬 형, 형수가 왔고 형수는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건 말도 안 된다. 너무 불쌍하다. 이렇게 가면”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형은 옆에서 애써 눈물을 삼켰다. 지상렬은 결국 형의 인사에 관 속에서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4.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