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한현희는 1군 대만 스프링캠프도, 2군 일본 스프링캠프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일까. 롯데는 11일 퓨처스팀이 일본 이마바리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퓨처스팀은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체력 훈련과 파트별 기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하고, 일본 독립구단과 8차례 연습경기 일정도 잡혀 있다. 1군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베테랑 FA 투수 김상수, 불펜 구승민, 5선발 후보 이민석, FA 유격수 노진혁, 박승욱, 조세진 등이 포함됐다. 그런데 1군 캠프 명단에 빠졌던 한현희는 2군 캠프 명단에도 없다. 한현희는 지난해 1군에서 단 3경기 등판에 그쳤다. 5월에 등판했는데 8⅔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5월 25일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2피홈런 6실점이 마지막 경기였다. 퓨처스리그에서 28경기 2승 7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후반기 2군에서 13경기 구원 투수로 등판해 15이닝 4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지만 확대 엔트리 때도 1군 콜업 기회는 오지 않았다. 직구 구속이 140km 밖에 나오지 않아 볼 스피드 문제였다. 롯데는 2023시즌을 앞두고 한현희와 3+1년 최대 40억 원(계약금 3억 원, 보장 연봉 15억 원, 최대 37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가 3년 동안 구단이 설정한 개인 성적을 달성할 경우 2025시즌이 끝나고 옵트아웃 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됐다. 옵트아웃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현희는 2023년 연봉 2억 원, 2024년 연봉 3억 원, 2025년 연봉 10억 원을 받았다. 보장액 15억 원이었다. 올해 재계약 연봉은 대폭 삭감됐을 것이다. 한현희는 계약 첫 해 2023년에는 38경기(104이닝) 6승 12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57경기(76⅓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성적이 바닥을 찍었다. 김태형 감독은 올 시즌 5선발 후보로 이민석, 일본인 투수 쿄야마 등을 언급하면서 한현희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캠프 명단에도 없다. 국내 남아 잔류군에서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마지막해 1군에서 명예회복을 할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1. 9:11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고아라가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고아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스태프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고아라 뒤에서 하트 손모양과 함께 풍선, 간식거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장식하고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고아라는 "이렇게 서프라이즈하면 감동 감격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아라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작은 얼굴에 긴 머리를 반묶음 하여 아직 헤어와 코디를 끝마치기 전의 모습으로 보였다. 이런 고아라의 모습은 약 14년 전 방영한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연상케 한다. 당시 갈색 눈동자에 유니크한 외모에 당찬 연기와 모델 같은 체형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워너비가 됐던 고아라의 그때 그 모습이 여전하다. 네티즌들은 "고아라가 벌써 30대 중반이 넘었다니. 이제 스무 살 같은데요", "진짜 옥림이 때 센세이션이었지 지금도 너무 예쁨", "와 하나도 안 바뀌었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고아라는 작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에 출연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고아라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11. 9:02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남다른 팀 분위기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키움은 지난 시즌 47승 4무 93패 승률 .336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3년 연속 리그 최하위다. 김하성(애틀랜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등 간판스타들이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키움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어린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팀 분위기가 자유롭고 너무 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곤 한다. 지난 겨울에는 송성문이 이대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개판 5분 전”이라고 후배들을 지적했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에 온 베테랑 이적생 안치홍의 생각은 달랐다. “물론 밖에서 느꼈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팀에 왔을 때 이제 변화를 주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제로 그런 방향을 잡고 가고 있다”고 말한 안치홍은 “나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선수들도 바뀌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전에 팀이 어땠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선수들과 얘기를 나눠봐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유계약으로 팀에 온 서건창도 계약이 늦어지면서 대만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팀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무서운 선배로도 유명한 서건창은 “그런 프레임은 오히려 괜찮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팀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 위 선배들도 그렇고 나도 영향을 받았다. 박병호 코치님도 현역시절 맡았던 일이고 나는 중간다리 역할이었다. 이제는 내가 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팀내 규율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선발투수 하영민은 “(원)종현이형도 있고 (김)성민이형도 그렇고 새로 온 (박)진형이형도 후배들을 잘 챙겨준다. 조금 분위기가 흐려질 것 같으면 형들이 먼저 잡아주더라. 사실 내가 그런 역할을 해야하는데 형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며 웃었다. “원래 우리 팀이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어서 이전 보다 풀어졌다는 건 잘 모르겠다”고 말한 하영민은 “그래도 좋은 분위기를 해치지 말자는 마인드로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만약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잡아야 하는게 맞다”면 “물론 야구적인 부분은 다른 얘기다. 어린 선수들도 편하게 운동해야 하고 자신의 기량을 올려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년 연속 플레잉 코치를 맡았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용규는 선수단을 이끄는 정신적인 지주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와의 경기 도중 선수단을 모아 프로의식을 강조했던 장면이 화제가 됐었다는 이야기에 이용규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위치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전혀 도움이 될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실책은 할 수 있지만 프로선수로서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이 있다”고 말한 이용규는 “어이없는 실책이나 실책 뒤에 오는 행동들이 좋지 않다면 팬들에게 예의가 없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해왔던 야구는 그렇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시합 도중에 그런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프로의식을 강조했다. 4년 연속 최하위는 할 수 없다는 각오로 팀 분위기까지 바꾸고 있는 키움이 올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1. 8:40
[OSEN=이인환 기자] 근본 없는 팀의 한계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그 14위. 최근 8경기 무승, 17경기 2승. 강등권과의 격차는 5점에 불과하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프랭크의 마지막 리그 경기는 뉴캐슬전 1-2 패배. 홈에서 무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를 4위로 통과시키며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도 남겼다. 그러나 리그 추락을 상쇄하진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날카로웠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홈 팬들은 경기 막판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고, 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을 연호했다. 프랭크 감독은 이를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팬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 우리가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 문제를 바꾸기 위해 구단 전체가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은 현재 상황을 단순히 한 경기, 한 시즌의 문제로 보지 않았다. 그는 "유럽 대회와 리그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흐름이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부상자가 11명 이상이고, 징계와 추가 부상까지 겹쳤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분명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토트넘은 전반 내내 뉴캐슬에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사르의 헤더 연결을 받은 아치 그레이가 동점골을 넣었다.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4분 뒤 수비 전환 과정에서 실점이 나왔다. 프랭크 감독은 "동점 이후 열린 경기에서 그런 방식의 실점은 나와서는 안 됐다"라며 "올 시즌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도 답은 분명했다. 아스날전을 앞두고도 지휘봉을 잡고 있을지 묻자 그는 "그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감독 한 명, 구단 수뇌부, 선수단 중 누구 하나만의 책임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무언가를 제대로 쌓으려면 함께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프랭크는 지난해 6월, 엔제 포스테코글루 후임으로 3년 계약을 맺고 부임했다. 전임 체제에서 17위까지 떨어졌던 팀을 재건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반등은 짧았다. 시즌 초반 16경기 6승. 아스널 1-4, 풀럼 1-2 연패는 균열의 신호였다. 2026년 들어서도 반전은 없었다. FA컵 탈락, 리그 연속 실점, 팬들의 공개적 야유. 이적 시장에서 사비 시몬스와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1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했지만,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장기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감독의 무덤으로 불리는 토트넘이었지만 프랭크처럼 반 시즌만에 잘린 감독은 누누 산토스 감독이후 처음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네오 콘테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두 1시즌에서 2시즌 가량 어느 정도 성과를 내다 짤린 것을 생각하면 지금 토트넘이 얼마나 무능한 팀인지를 잘 보여준다. 실제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에 이어 팀에 남은 유일한 레전드인 손흥민을 잃었다. 그를 잃은 것이 결국 팀의 몰락으로 이어졌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여러모로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이 어디까지 추락하고 몰락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8:40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과 ‘솔로지옥’의 ‘빌런캐’ 최미나수가 드디어 만났다. 12일 홍진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솔로지옥5’ 실시간 회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솔로지옥5’ 측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고정 패널과 제작진,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종영 기념 뒷풀이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솔로지옥5’는 지난 10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민지·송승일, 임수빈·박희선, 이주영·김재진, 최미나수·이성훈, 김고은·우성민까지 총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만남이 기대된 건 홍진경과 최미나수였다. 앞서 홍진경은 8회에서 최미나수의 행보를 보며 “실드 불가”, “작작하세요” 등의 돌직구를 던졌다가 공개 사과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경은 공개 사과했던 최미나수 앞에서 열중쉬어 자세를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최미나수는 공개 사과한 홍진경을 잡도리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8:32
[OSEN=고성환 기자] 8년 전 한글 문구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가 이번엔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조이 사도스키시넛(25)이 일본에서도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메자무시 미디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엄청난 미인이라 깜짝! 할리우드 데뷔도 가능...24세 스노보드 여자 선수가 화제다. 대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무라세 고코모 옆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뉴질랜드 국가대표 조이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이는 같은 날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총점 172.25점을 획득하며 유승은(171점)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최종 2위에 올랐다. 179점을 기록한 무라세가 우승하며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치열한 승부였다. 1차 시기에선 무라세가 1위를 차지했고, 유승은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시기에선 무라세가 넘어지면서 유승은이 중간 1위로 치고 올라갔다. 그는 보드를 던지며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만 유승은은 마지막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점수를 높이지 못했고, 무라세와 조이가 나란히 1·2위로 올라섰다.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남을 순간이었다. 유승은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역사상 최초, 한국 설상 종목 첫 여자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무라세 역시 생애 첫 금메달에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4년 사이 실력을 갈고닦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유승은은 무라세에게 먼저 다가가 안아주며 일본어로 "대단하다. 축하한다"라는 말을 건네 화제를 모았다. 조이는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에서 빅에어 동메달을 따냈고, 한글로 '뉴질랜드'라고 적힌 패딩을 입어 눈길을 끌었던 선수다. 특히 베이징 대회에서는 빅에어 은메달,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을 획득하며 뉴질랜드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스타다. 조이는 이번 대회 빅에어 예선에서도 172.2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 제패 기대감을 키웠다. 결선에도 똑같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이번엔 무라세가 무려 179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조이는 '스포츠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정말 너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말 즐거웠다. 솔직히 많이 무서웠지만, 난 스노보드를 정말 사랑한다"라며 "(3차 시기를 마친 뒤)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는 게 정말 기대됐다. 착지하고 나서 가족들에게 달려가 포옹했고, 눈물을 흘리며 안도했다"라고 밝혔다. 무라세에 대한 리스펙트를 표현하기도 했다. 조이는 "사촌 동생이 내게 '금메달을 땄어!'라고 했다. 난 '아직 대단한 선수들이 8명이나 더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난 무라세가 성공할 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정말 강인하고 대단한 스노보더니까 말이다. 그녀와 함께 시상대에 선 건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이는 일본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자무시 미디어는 "소셜 미디어에서는 경기 도중부터 조이의 미모에 시선을 빼앗긴 이들이 속출했다. 헬멧을 쓰고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부드러운 눈매와 곧게 뻗은 콧날이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머리는 하나로 묶은 듯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이는 시상식에서는 머리를 풀고 나타나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웨이브가 들어간 금발 머리는 어깨에 닿을 정도 길이였고, 앞머리는 가운데 가르마였다. 미모가 더욱 돋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소셜 미디어에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조이 선수 엄청난 미인이라 깜짝!", "여배우인가 싶을 정도로 예쁘다", "헬멧 썼을 때는 귀여운 느낌, 머리 내리니 아름다운 느낌", "조이, 할리우드도 데뷔 가능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이 소셜 미디어, KBS 중계화면 캡처.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8:28
[OSEN=오세진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뉴욕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이지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푸른 강이 시원하게 펼쳐진 조깅 코스에서 이지현은 선글라스를 끼고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지현은 "원래 계획은 뉴욕을 매일 뛰는 거였어요 띠어야 제대로 뉴욕을 느낄 수 있다 생각했는데 폭설에 강추위에 많이 뛰지 못한 게 넘 아쉬워요 러닝 중 만난 큰 아가들! 어찌나 이쁘던지 한마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주인들 동의하에 찍었어요"라며 뉴욕 길가에서도 만난 강아지 사진들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거주 내내 진짜 뉴욕 사람처럼 사는 거 부러워요", "뉴욕 입맛은 어떠신가요", "뉴욕 조깅이라니 너무 부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끝에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그는 제 2의 인생으로 헤어 디자이너에 도전 중이며, 현재 아이들 교육을 위해 뉴욕에서 잠시 거주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지현 출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2.11. 8:26
[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의 결단은 갑작스럽지 않았다. 다만 늦춰졌을 뿐이다. 그리고 결국, 더는 미룰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결과와 경기력에 대한 종합적 판단 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는 설명이었다. 겉으로는 담담했지만, 내부의 고민은 길었다. 글로벌 ‘스카이스포츠’ 역시 이를 뒷받침했다. 마이클 브릿지는 “구단 내부에는 여전히 프랭크를 지지하는 이들이 있었고, 이 결정을 내리고 싶어 하지 않는 인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보드진은 시즌 도중 감독 교체가 가져올 파장을 우려하며 마지막까지 시간을 주려 했다. 그러나 선은 넘어섰다. 브릿지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단언했다. 결정타는 뉴캐슬전 1-2 패배였다. 홈에서 무너진 직후, 경기장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신뢰는 사실상 붕괴됐다. 토트넘은 리그 8경기 무승, 최근 17경기 2승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었다. 순위는 14위. 강등권과 승점 차는 5점.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도 리그 추락을 상쇄하지 못했다. 브릿지는 “토트넘은 이 결정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신뢰를 잃은 순간 되돌릴 길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내부의 미련보다 외부의 압박이 더 컸다는 의미다. 특히 12일 후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경기”라는 표현처럼, 더비에서의 추가 실패는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을 낳을 수 있었다. 보드진은 리스크를 택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칼을 들었다. 프랭크 감독 체제는 막을 내렸다. 지지와 유예, 그리고 결단. 모든 과정은 공개적이지 않았지만, 방향은 분명했다. 시즌 도중의 변화는 항상 모험이다. 그러나 이번엔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까웠다. 이제 남은 질문은 하나다. 결단 이후의 토트넘은 달라질 수 있는가. 북런던의 시계는 다시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8:24
[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6위였다. 그러나 표정은 흔들림이 없었다. 최가온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진짜 승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최가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기록, 전체 24명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안착했다. 순위만 보면 압도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내용은 달랐다. 1차 시기에서 스위치 백사이드 720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구성과 깔끔한 착지를 선보였다. 무리하지 않았다. 결선 진출에 필요한 점수를 정확히 확보하는 ‘계산된 연기’였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를 끌어올렸다. 3회전 기술을 포함해 고점을 점검했지만 마지막 착지에서 미세한 실수가 나왔다. 점수는 1차 시기 기록이 최종 성적이 됐다. 그러나 이는 실패라기보다 점검에 가까웠다. 설질과 코스 흐름을 몸에 새긴 리허설이었다. 예선의 스포트라이트는 또 다른 이름에도 쏠렸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킴(미국)이다. 그는 1차 시기부터 90.25점을 찍으며 1위로 통과했다. 부상 우려를 비웃는 듯한 완성도였다. 클래스는 여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시선은 여전히 최가온을 향한다. 최근 2년간의 퍼포먼스, 기술 난도, 그리고 ‘고점’에서의 폭발력은 최가온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3 X게임 최연소 우승, 올 시즌 월드컵 3승.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예선 6위는 전략적 숨 고르기였다. 모든 것을 보여줄 이유는 없었다. 하프파이프는 한 번의 완벽한 런으로 판도가 뒤집히는 종목이다. 결선은 다르다. 점수 관리가 아니라 승부를 건다. 클로이 킴이 건재함을 알린 지금, 무대는 더 뜨거워졌다. 신구 여제의 정면 충돌이다. 최가온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는 아직 꺼내지 않았다. 이제 남은 것은 결선 한 방이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 30분, 리비뇨의 밤하늘 아래에서 진짜 드라마가 시작된다. 숫자가 아닌 기술로, 이름이 아닌 실력으로 결론이 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8:2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 30기 상철과 현숙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가치관 차이를 보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0기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에서 상철은 본인을 선택한 현숙, 정숙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숙은 맞벌이 및 자녀 양육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그만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고”라며 현숙의 태도를 분석했다. 특히 현숙은 상철에게 와이프가 5년 정도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5년 그럼 나도 5년 육아할래”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5년 정도 아이랑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현숙은 “제가 너무 많은 걸 못한다. 한 가지를 하면 올인한다. 제 욕심에는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자신의 교육 철학과 육아관을 차분히 설명했다. 그러나 상철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소 상반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주제의 가장 큰 틀이 경제력에 관한 거여서. 저는 솔직히 여자 볼 때 경제력, 가정환경, 학력, 직업 이런 거 크게 신경 안 쓰거든요. 현숙님의 리스트가 많더라고요”라고 언급하며 현숙의 꼼꼼한 조건들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운 기색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1. 8:14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는다. 치리노스는 LG에서 2번째 시즌을 앞두고 15승 이상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연속 우승을 목표로 밝혔다.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지난 1월 미국의 군사 작전으로 베네수엘라는 국가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비시즌 고향에서 소 농장을 관리하며 개인 훈련을 한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파나마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로 입국하느라 고생했다. ML에서 6시즌 통산 20승을 기록한 치리노스는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키움과 KT에서 뛴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한화에서 뛴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는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치리노스는 최근 유튜브 조부겸 채널에서 스프링캠프 근황을 전했다. 조부겸은 선수 출신으로 배팅볼 투수 등 LG 구단 현장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 치리노스는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100% 준비하기 위해 WBC에 안 나간다”고 언급했다. 온전히 정규 시즌을 위한 컨디션을 100% 만들기 위해 LG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이다. 시즌에 앞서 3월초 열리는 WBC에 출전한 투수들이 시즌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거나 잔부상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 치리노스는 개인적인 목표로 "15승을 거두고 싶다"고 했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30경기(177이닝)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1선발로 풀타임을 뛰며 좋은 활약을 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팔꿈치 염증 부상이 있었지만, 한화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100만 달러에 계약한 치리노스는 올해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사실 지난해 김진성이 조금 더 잘했더라면, 치리노스는 15승 이상을 했을 것이다. 김진성은 “내가 치리노스의 4승을 날렸다. 미안해 죽겠다. 그 중에 하나는 대전에서 내가 황영묵에게 홈런을 맞아 날렸다”고 미안해 했다. LG는 선발진이 치리노스와 지난해 8월 교체 외인으로 합류해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거둔 앤더스 톨허스트도 재계약을 하며 원투 펀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토종 선발로 10승 트리오인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가 3~5선발을 맡는다. 5인 선발진이 한 번씩 휴식이 필요할 때는 아시아쿼터로 뽑은 라클란 웰스, 군 제대한 이민호, 4월에 제대하는 김윤식 등 대기 자원이 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1. 8:12
[OSEN=이상학 객원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두고 부상 날벼락을 연이어 맞았다.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가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선발투수 셰인 비버는 팔뚝에 피로감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 또 다른 선발 요원 보우덴 프랜시스도 팔꿈치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쪽에서 이탈자가 둘이나 나왔다. 다른 팀이었다면 초비상 상황이지만 오프시즌 동안 선발 보강에 집중한 토론토는 최악은 피했다. FA 최대어 딜런 시즈를 7년 2억1000만 달러에 영입했고, KBO리그 MVP 코디 폰세도 3년 3000만 달러에 데려왔다. 기존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세비지와 함께 5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선발 후보가 있다. 좌완 에릭 라우어(30)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계약 후 맥스 슈어저의 부상 이탈로 4월말 콜업된 라우어는 28경기(15선발·104⅔이닝) 9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3.18 탈삼진 43개로 깜짝 활약했다. 투수진이 흔들리던 시기에 올라와 롱릴리프로 부담을 덜어주더니 선발 로테이션까지 꿰차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토론토가 시즈, 폰세를 영입하면서 라우어는 선발 자리에서 완전히 밀려나거나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단과 연봉 협상 갈등을 보인 것도 트레이드설을 지핀 요소였다. 라우어는 57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토론토가 440만 달러를 제시했다. 135만 달러로 적잖은 차이를 보였고,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청문회에서 둘 중 하나로 판단을 받는다. 하지만 연봉은 연봉이고, 전력적인 면에서 라우어는 토론토가 쉽게 포기할 선수가 아니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담당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선발진 뎁스에 대한 질문을 받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폰세를 영입한 이유 중 하나이고, 라우어가 지금 위치에 있는 것도 상당한 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라우어의 이름을 언급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비버가 빠졌지만 시즈, 가우스먼, 폰세, 예시비지 같은 선수들이 있고, 라우어도 있다. 그는 선발로 준비할 것이다. 베리오스 역시 마찬가지”라며 라우어를 선발로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과 롱릴리프 모두 쓰임새가 있고, 우완 일색인 토론토 선발 구성상 좌완 라우어는 밸런스를 ��춰줄 수 있다. 연봉 갈등이 있어도 트레이드할 수 없는 이유.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한 라우어는 2022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1승을 거둔 핵심 선발이었다. 그러나 2023년 어깨 충돌 증후군에 팔꿈치 염증이 겹쳐 부진했고, 2024년에는 구속 저하 속에 트리플A에만 머무르다 8월에 한국으로 향했다. KIA 타이거즈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처음 한국행 제안을 받을 때만 해도 달갑지 않았다. 지난해 ‘MLB.com’과 인터뷰에서 라우어는 “KIA 구단이 와서 12시간 내로 한국에 갈지 말지 결정해 달라고 했다. 그 순간은 솔직하게 말해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고 돌아봤다. 아내가 첫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터라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미국에 남으려 했지만 아내의 권유로 KIA와 계약했다. 라우어는 “그때는 ‘지금 한국에 가는 건 최악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잘됐다. 한국에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KIA에서 7경기(34⅔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라우어에겐 전화위복이 됐다.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으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복귀 2년차가 된 올해는 시즌 전부터 선발로 준비하며 달라진 대우를 받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지난해 부진 속에 불펜으로 강등됐고, 월드시리즈에도 부상을 이유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은 베리오스를 안고 가는 분위기다. 비버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고, 영건 예세비지도 첫 풀타임 시즌이라 선발 자원을 넉넉하게 확보해야 한다. 슈나이더 감독은 “베리오스는 생산적인 오프시즌을 보냈다. 던지는 걸 보니 매우 고무적이다. 평소처럼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왔고, 지난해 있었던 문제도 정리가 됐다”며 반등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1. 8: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궤도가 박정민의 인기를 예측했다고 주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동진, 안현모, 궤도, 넉살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청룡의 남자 박정민의 성공이 과학적으로 예견돼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넉살이 “성공이 예견 되냐”고 의아해하자 궤도는 “과학은 원래 예측이다”라고 답했다. 궤도는 “박정민이라는 사람은 정말 많은 매력이 있다. 멜로 연기를 주로 하기 보다는 다른 영역에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에 완전 터졌다. 한편의 멜로 영화다. 이게 왜 이렇게 됐을까. 내면의 수많은 매력 중에서 어쩌면 멜로,성인 남성의 성숙미 가 아니라 소년 같고 풋풋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봤던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서 티핑 포인트가 도달했다. 젠가에서 무언가 뺐을 때 무너진 것처럼. ‘아 이 사람은 멜로가 가능한 배우였지’ 기대하던 모습이 청룡에서 나온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가만히 듣던 넉살은 “잘 되고 나서 이런 애기 누가 못하냐”라고 팩폭을 날렸고, 김국진도 “나는 손흥민 축구 잘 할 줄 알았다”라고 거들었다. 김구라는 “임계점이 돼서 반 포기 상태인데 그걸 파고 들어서 이야기하니까 이 친구 말에 순응한 게 아니라 우리가 말릴 기운이 없다”라고 “뭐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황당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11. 8:09
[OSEN=손찬익 기자] "작년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년보다 잘 하려고 준비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참가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2년 차 좌완 배찬승이 더 나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청소년대표 출신 배찬승은 대구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삼성에 입단했다. “지금껏 쭉 삼성 갤럭시만 사용해왔다”고 말할 만큼 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배찬승은 지난해 1군 풀타임을 소화하며 6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최고 158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돋보였다. 데뷔 첫해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봉 3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됐고,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이판 1차 캠프에도 참가했다. 아쉽게도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문동주(한화 이글스), 유영찬(LG 트윈스), 김택연(두산 베어스)과 함께 지명투수 명단(DPP)에 포함됐다. 지명투수 명단은 예비 투수 명단으로 최대 6명을 등록할 수 있으며, 1라운드 종료 뒤 4명, 2라운드 종료 뒤 2명을 교체할 수 있다. 배찬승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작년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년보다 잘 하려고 준비 중이다. 우선 볼넷을 줄이기 위해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훈련을 하고 있다. 체인지업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선배이자 대구고 선배인 이승민에게서 체인지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승민이 형이 체인지업을 알려줬는데, 지금은 룸메이트이기도 하고 같은 좌완이라 더 구체적으로 많이 배우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마지막에 체력에 한계가 조금 와서 올해는 팬분들께 꼭 끝까지 힘 있는 모습 보이고 싶다”고 했다. 사이판 1차 캠프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 배찬승은 “몸 만들기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고,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들의 좋은 점을 무조건 하나씩은 꼭 배워오고 싶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배워온 것들이 제게 맞는지 실험해 보고 있고, 느낀 걸 완성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1. 8:0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리스크를 안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이경은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소리질러’ 1부 코너부터 ‘굳이구질’ 2부, ‘사랑의 컬센타’ 3·4부로 구성됐다. 이이경이 스페셜 DJ로 나ㅐ서는 가운데 김상겸 선수와 가수 김수찬, 배우 남보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이경이 스페셜 DJ로 대중 그리고 청취자들과 만나는 건 사생활 루머가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사생활 루머 이후에도 SBS Plus ‘나는 솔로’, ‘지지고 볶는 여행’,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을 이어가던 이이경이지만 대중들과 만나는 자리에 직접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이경은 현재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밝힌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이경과 음담패설을 받았다는 A씨는 최초 폭로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등 게시물 삭제와 번복을 반복했고, 이이경 측은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추가 폭로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고, 이이경과 나눈 DM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서 이이경은 독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 “가슴 부끄러우신가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특히 A씨는 이이경의 복귀를 앞둔 지난 10일,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그동안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증거를 모두 제출했으며, 신분에 관한 자료 또한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는 글을 남겼다. A씨는 “한국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담당 수사관과 비대면 방식으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사는 한 달 이상 진행 중이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며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수사가 완료되면 해당 자료의 당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을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A씨에 대해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 같다” 등의 말을 하며 강력 경고한 바 있다. 시상식 등에서도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한 이이경이 생방송에서는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8:01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정은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남긴 마지막 시그널에 이목이 집중됐다. 11일 방송계 등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은우의 사망 소식은 갑작스러웠다. 하루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배우 故 장국영,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BG”이라는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 활동이 활발했던 건 아니지만 사망 하루 전까지도 게시물을 올렸다는 점에서 사망 비보는 갑작스럽고 그래서 더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일각에서는 정은우가 남긴 게시물이 갑작스러운 사망을 알리는 시그널이 아니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장국영과 에이미 와인하우스 역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사진과 함께 남긴 문구 'PIR.BG'가 'Goodbye. Rest In Peace'를 거꾸로 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팬들도 충격적이었지만 정은우의 지인들도 충격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은우의 장국영 게시물에 ‘♥앙!’이라는 댓글을 남겼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겸 스포츠 트레이너 변건우도 “잘가 은우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 같이 운동하고, 같이 살며 웃고 울고 떠들었었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먼저 갔니 부디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몸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고생했어”라고 애도했다. 소설가 소재원도 “은우야! 네게 온 마지막 문자의 답장이 너무 늦었구나”라며 “형에게 힘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겠지? 난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이리 늦은 답을 전할까? 서로 코 앞에 살아가면서도 왜 그리 얼굴 보기가 힘들었을까? 후회 속에, 이제야 널 만나러 가는구나!”라고 슬퍼했다. 한편 1986년생인 정은우는 인천 송도중, 송도고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과 농구 선수로는 다소 작은 키로 인해 진로를 변경했다.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과 영화 ‘연쇄부인’, ‘미스체인저’, ‘메모리:조작살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낮 12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8:00
[OSEN=장우영 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석 일정을 연기했다. 박나래는 당초 1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으로 출석 예정이었으나 하루를 앞둔 지난 11일 경찰에 출석 일정을 연기해 줄 것을 신청했다. 경찰은 특수 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나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출석이 연기되면서 일정을 다시 조율하게 됐다. 출석을 하루 앞둔 가운데 돌연 연기를 신청하면서 그 배경에 포토라인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에 따르면 안전 우려와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을 연기했고, “절대 조사를 회피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기된 출석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불법의료시술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에 따른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12월 박씨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씨 측도 이들을 공갈,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1. 8:00
[OSEN=정승우 기자]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황희찬(30, 울버햄튼)의 이탈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앞둔 브리핑 내용을 전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다친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몇 주간 전력에서 빠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에드워즈 감독은 "현재 상태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2주 뒤 다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타박상이 아닌 근육성 부상이라는 점에서 조기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상은 지난 8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전 도중 발생했다. 황희찬은 전반 39분 상대 수비수와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으며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 한동안 절뚝이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냈다. 그라운드를 떠나며 아쉬움을 드러낸 장면도 포착됐다. 팀 상황도 녹록지 않다. 최근 부진 속에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승점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고, 잔류권과의 간격도 크게 벌어진 상태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해도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공격진의 한 축인 황희찬의 이탈은 팀 전력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현지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력 부진과 팀 성적이 겹치며 황희찬을 향한 비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다만 구단 내부 분위기는 다르다. 에드워즈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를 감싸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황희찬은 이해도가 높은 공격수이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라며 "실수가 있을 때마다 과도한 반응이 따르기도 하지만 그는 묵묵히 훈련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팀 분위기 자체가 좋지 않아 특정 선수에게 시선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단단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강등 위기와 부상, 그리고 외부의 시선까지 겹친 시기다. 황희찬에게는 회복과 재정비가 필요한 시간이다. 울버햄튼 역시 남은 일정 속에서 반전을 위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1. 7:59
[OSEN=고성환 기자]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린 스토더드(25)가 악플 세례에 소셜 미디어 댓글창을 폐쇄했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한국 국가대표 김길리(25)와 충돌하며 댓글 테러의 표적이 됐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3위(2분46초5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한국은 상위 2개 팀 안에 들지 못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고, 파이널B로 향해야 했다. 메달 획득 기회가 날아간 것. 한국은 순위결정전인 파이널B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최종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없는 결승에서는 개최국 이탈리아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캐나다, 동메달은 벨기에가 가져갔다. 혼성 2000m 계주는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였다. 남여 2명씩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여자-남자-여자-남자 순으로 111.11m 링크를 총 18바퀴 돌아 승패를 가린다. 각 선수는 링크를 2바퀴 반, 다음 차례에서는 2바퀴를 돈다. 단 여성 선수가 넘어졌을 땐 다른 여성 선수가, 남성 선수가 넘어졌을 땐 다른 남성 선수가 터치해 레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준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준결승 레이스 중반 사고가 터졌다. 당시 3위로 달리고 있던 한국은 속도를 높이며 앞서 가던 미국과 캐나다를 맹추격하고 있었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에 휘말린 것. 가장 앞에 있던 스토더드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뒤따르던 김길리가 이를 피하지 못한 채 정면 충돌했다. 김길리는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지만, 쓰러진 상황에서도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레이스가 끝나자마자 손에 100달러 지폐를 쥐고 심판진에게 달려가 어드밴스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판은 김길리가 3위였다고 판단, 결선 진출권에 해당하는 1·2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제할 수 없다며 항의 접수 자체를 거절했다. 한국 쇼트트랙으로선 말 그대로 불가항력의 사고로 결승에 오르지도 못하고 탈락한 것. 메달에 도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자 경기를 지켜보던 한국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특히 스토더드는 이날 경기에서만 세 차례, 한국 앞에서 두 차례 넘어졌기에 더욱 비판이 컸다. 그는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 준준결승과 여자 500m 개인전 예선에도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다. 결국 한국까지 여기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물론 당사자인 스토더드가 가장 마음이 아프겠지만, 효자 종목 쇼트트랙의 메달을 염원했던 한국 팬들의 분노도 엄청났다. 일부 팬들은 그의 소셜 미더어를 찾아가 원색적인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한국인에게 무릎 꿇고 빌어라", "스케이트 접어라", "부끄럽지도 않냐", "다른 나라에 피해는 끼치지 마라" 등의 악플과 욕설이 난무했다. 영어 댓글도 적지 않았으나 대부분 한국 팬들이 남긴 것으로 보였다. 이를 의식한 듯 스토더드는 이내 게시글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그의 최근 게시글들은 모두 댓글 작성이 막힌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1. 7: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솔로’ 30기 영철이 예상을 뒤엎는 반전 인기를 과시하며 2: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0기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 선택에서 영철이 등장하자 순자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나갔다. 영철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 딱 얘기했는데 아무도 안 나오는 거예요. 아 짜장면(이구나) 돌아가려는데 문소리 나면서 순자님 나오셨거든요. 대화해보고 싶은 분이 나와서 엄청 좋았죠”라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순자에 이어 옥순까지 문을 열고 나오자, 순자는 “어? 한 명 더 있어? 반전이잖아”라며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영철 매력 있나 보다”라고 운을 뗐으나, 곧바로 “저는 아직 발견 못 했거든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숙소 안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정숙이 “영철님이 자기소개 이후로”라며 영철의 인기를 언급하자, 이를 들은 현숙은 “영철님 자기소개 매력 있었어요?”라고 뼈 있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MC들을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1.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