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이 ‘오집사’로 살아가는 웃픈(?)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오상진이 첫 등장했다. 오상진은 고교 성적 전국 20등, IQ 148, 연세대학교 출신 아나운서로 평생 엘리트의 길만 걸어온 원조 국민 엄친아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큰 사랑을 받기도. 그런 오상진이 지금은 아내와 딸을 위해 12시간 풀 대기 ‘오집사’를 자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상진은 이른 새벽 가족 중 가장 먼저 기상했다. 이어 여유롭게 신문을 읽는가 싶더니 주방으로 향했다. 공주님(7살 딸) 수아의 아침식사 준비를 위해. 오상진은 아내와 딸이 깰까 봐 칼질까지 조용히 했다. 특히 오상진이 최근 편식을 하는 딸에게 조금이라도 채소를 먹이려고, 잘게 다져 넣은 채소볶음밥을 귀여운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고 섬세하게 장식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잠에서 깬 딸이 나오자 오상진은 딸의 아침식사, 아침 공부, 등원 준비, 등교 라이딩까지 모두 책임졌다. 딸을 바라보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능숙하게 딸의 긴 머리를 묶는 모습 등에서 오상진이 얼마나 딸바보 아빠인지 드러났다. 딸의 등원 라이딩 후 집에 돌아온 오상진은 곧바로 출근을 앞두고 있는 아내 김소영의 아침밥 준비에 돌입했다. 오상진의 MBC 아나운서 후배인 김소영은 최근 유명 투자회사로부터 70억을 투자받아 화제를 모은 유능한 CEO. 브랜드 4개를 운영하느라 바쁜 와중에 둘째 임신까지 한 김소영은 입덧으로 고생 중이라고. 오상진은 “둘째는 아들이다. 태명은 수동이(수아 동생)이고 올 4월 출산한다”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아내에게 무엇이 먹고 싶은지 세심하게 묻고 챙겼다. 이어 아내의 바람대로 브런치 한상을 뚝딱 완성했다. 김대표님(아내 김소영)을 위해 바나나 우유를 넣고 만든 바나나 프렌치토스트, 알배추로 끓여 속이 편한 알배추 크림수프까지, 우유를 넣고 찐 고구마까지. 맛있게 먹는 아내를 흐뭇하게 바라본 오상진은, 아내의 출근 라이딩까지 담당했다.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딸 아침밥, 아내 아침밥을 차리고 2번의 라이딩까지 한 것이다. 낮 12시가 넘어 겨우 집에 돌아온 오상진은 그제야 자신의 첫 끼니를 위해 요리했다. 앞서 아내와 딸을 위해 요리할 때와 달리 이번에 오상진이 선택한 메뉴는 간단하면서도 빨리 먹을 수 있는 연두부 비빔냉면과 오목이(오이 목이버섯) 피클이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였지만, 오상진만의 남다른 요리 내공과 킥이 빛나는 요리들이었다. 오상진은 스스로를 “매일 주방으로 출근하는 남자”라고 소개할 정도로 아내와 딸을 위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아내 김소영이 오상진에게 “같이 살수록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한 것만 봐도 ‘오집사’ 오상진이 얼마나 좋은 남편이자 아빠인지 알 수 있었다. 여기에 한식, 양식, 일식, 중식, 태국식까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한계 없는 요리실력까지 갖췄다. ‘편스토랑’을 발칵 뒤집을 매력만점 NEW 편셰프 오상진의 활약이 주목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SNS,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6. 15:48
[OSEN=손찬익 기자]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울까. 이승현은 선발 전향 2년째인 지난해 25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를 남겼다. 특히 지난 7월 4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데뷔 첫 노히트노런까지 2아웃을 남겨두고 아쉽게 무산됐지만, 8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인생투를 펼쳤다. 후반기를 앞두고 캐치볼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그는 첫 검진에서 왼쪽 팔꿈치 피로 골절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재검진을 통해 단순 염증 수준으로 확인됐다. 부상 여파로 흔들렸던 밸런스를 호주에서 다시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비롯해 아리엘 후라도, 맷 매닝, 최원태 등 4선발까지 확정 지은 상태. 우완 일색인 삼성 선발진에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박진만 감독은 “5선발을 정해야 한다. 좌완 이승현이 2년 동안 선발로 뛰었는데 자기 어필을 확실하게 못 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승현을 향한 신뢰는 변함없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 선발 투수가 다 우완 투수라 밸런스 측면에서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다. 본인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괌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이승현도 선발진 합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기대해 주신 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보여주지 못하면 내 자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 구단에서 기대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고, 잘할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지난 6일 5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만족한다. 오늘은 63구를 던졌고, 지난번 불펜 피칭 때도 60구 던졌다. 투구 수를 많이 가져가고 있다. 지금은 팔로 공을 세게 던지기보다는 최대한 몸에 있는 힘을 공에 전달해서 던지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의 말처럼 좌완 이승현이 5선발을 맡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결국 답은 하나다. 이승현이 마운드에서 얼마나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조용히 올 시즌을 준비해 온 이승현은 스스로를 향한 채찍질도, 몸을 다시 세우는 과정도 거쳤다. 이제 필요한 건 결과뿐. 칼을 갈아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면, 올 시즌 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은 자연스럽게 맞춰질지도 모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06. 15: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홍대를 떠난 이후의 근황과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말 달리자’ 특집 두 번째 주인공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밴드 크라잉넛의 멤버이자 ‘캡틴록’ 한경록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록은 “혼자 산 지 20년 됐다”며 자신을 소개한 뒤, 강렬한 록커 이미지와는 다른 분위기의 집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개성 있는 소품,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어우러진 이른바 ‘캡틴록 하우스’는 거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돈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을 둘러본 기안84는 “형님은 홍대 반지하에 살 줄 알았다”며 예상과 다른 모습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록커라서 집이 좀 깨져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한경록은 “많이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담담히 답했다. 코드쿤스트 역시 “록커의 집 치고는 굉장히 깔끔하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집에서는 저항 정신이 안 보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한경록은 “저항 정신은 밖에서 하고 온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전현무는 “집이 자본주의로 도배돼 있다”고 평했고, 코드쿤스트는 “그래도 홍대 감성은 남아 있다. 램프나 가구 배치가 홍대에서 잘나가는 뮤지션들의 작업실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록은 오랜 홍대 생활을 정리한 배경도 전했다. 그는 “홍대에서만 20년 정도 살았다. 홍대는 제 홈그라운드였다”며 “집 밖에만 나가면 라스베이거스처럼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활동까지 합치면 거의 30년을 홍대에서 보냈다”며 “최근에는 살짝 자발적인 유배 같은 느낌으로 고양시로 거처를 옮겼다. 이사 온 지는 7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록은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다. 매년 그의 생일인 2월 11일 전후로는 ‘경록절’이라 불리는 축제가 열릴 정도로, 홍대 인디 음악 신(Scene)에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크라잉넛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미혼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15: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의 생일이 ‘경록절’이라는 이름의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크라잉넛의 멤버이자 ‘캡틴록’ 한경록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생일을 중심으로 형성된 독특한 문화가 소개됐다. 이날 한경록은 “홍대에는 3대 명절이 있다”며 “핼러윈,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경록절”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짓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생일 모임이 매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공개된 자료 화면을 본 박지현은 “저게 생일파티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기안84 역시 예상보다 큰 규모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경록은 경록절의 시작에 대해 “2008년쯤 치킨집에서 소소하게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재밌다고 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점점 늘었고, 어느 순간 치킨집으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가 됐다”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지금의 형태가 됐다”고 밝혔다. 경록절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랑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한다”며 “저작권료를 몇 달 모아두고 ‘그날만큼은 내가 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플렉스의 시조새 아니냐”며 감탄을 보였다. 한경록은 “한 번에 800명 정도가 모이다 보니 맥주만 100만cc 이상이 나간다”며 “아무리 준비해도 감당이 어려워 8년 전부터는 협찬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록절 무대에는 최백호, 한영애, 윤도현, 김창완, 잔나비, 멜로망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록은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다. 매년 그의 생일인 2월 11일 전후로 열리는 ‘경록절’은 홍대 인디 음악 신(Scene)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축제로, 한경록은 ‘홍대 인맥 종결자’로 불릴 만큼 폭넓은 교류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15: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식탁 위에서 터진 아빠의 한마디가, 네 남매 가정에 쌓여온 육아의 간극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네 남매를 키우는 가정의 일상과, 아빠와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가 외출한 사이 아빠가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탁에 둘러앉은 아이들 가운데, 막내가 “너무 많다”고 말하자 아빠는 곧바로 표정을 굳히며 “그러다 혼난다”고 경고했다. 막내는 밥을 남기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감정이 격해진 아빠는 “먹어!”라며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 놀란 막내는 울음을 삼킨 채 식사를 이어갔고, 다른 형제들 역시 분위기를 살피며 말을 아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막내는 남기면 혼난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태”라며 “울기 전에 ‘너무 많다’고 말로 표현한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신호였다”고 짚었다. 이어 “그 표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는 무력감을 느끼고 눈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는 훗날 ‘아빠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기억할 수 있고, 아빠는 ‘나는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하게 될 수 있다”며 “이런 인식의 엇갈림, 즉 동상이몽을 부모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또 다른 날, 아빠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도 공개됐다. 아빠는 “네 명을 키우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고 고백하며 “나는 사랑 표현을 받지 못하고 자란 세대라, 아이들에게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은 아빠는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고, 이를 지켜보던 친구들과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숙연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15:18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부부의 세계’ 출연을 고사하다 욕을 먹은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수틀려도 빠꾸없이 다 해주는 박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부부의 세계’ 팬심을 드러낸 유인나는 박해준에게 “‘부부의 세계’ 이태오 역을 제안받고 거절을 하셨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를 언급하며 “원작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다른 악역과 다르게 욕을 많이 먹는 역할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한테 기억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도 있어서 ‘다른 작품을 해볼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그럼에도 결정한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준은 “아내도 왜 안하냐고 하더라. 그때 마침 변영주 감독님이 작품 들어가신다고 했다. ‘너 잠깐 시간되냐’고 연락을 주셨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해준은 “혹시나 (변영주 감독) 그 작품 할 수 있으면 내가 ‘부부의 세계’ 거절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는데, 그 얘기를 꺼내자마자 욕을 먹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대역이 김희애 선배님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변영주 감독님이) ‘야 김희애 씨가 연기하는데 왜 안하냐’고 하셨다. 욕 먹고 ‘할게요’ 했다. 다른 사람 말을 잘 믿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박해준은 ‘부부의 세계’ 속 ‘사빠죄아’라는 잊지 못할 명대사를 남기며 한동안 이태오로 불렸다. 유인나는 명대사 재연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박해준은 이태오로 완벽 소환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유인나는 “근데 제가 이게 진짜 궁금했는데 대본으로 보시고 연기하시기 전에 이게 심한 말인 줄 몰랐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말 아니냐. 진짜 사랑에 빠진 건 너무 아름다운 말인데. 근데 그런 상황에 쓰는 건 좀 아니죠”라면서도 “천진난만한 이태오라면?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유인나는 “2026년 들어서 달라진 근황이 있냐”고 물었다. 박해준은 “별다른 건 없다. 하던거나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라면서도 “요즘 박정민 씨가 청룡 열차 타는 걸 보고 나도 이슈 하나 만들어봐야 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인라디오’ 캡처 박하영
2026.02.06. 15:17
[OSEN=유수연 기자] 첩보 영화는 흔히 두뇌 싸움의 장르다. 누가 더 많은 정보를 쥐고 있는가, 누가 더 빨리 속이는가의 싸움이다. 그러나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그 공식을 비껴가며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3년 개봉했던 영화 '베를린'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물이다. ‘휴민트(HUMINT)’는 사람(human)과 정보(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정보를 뜻한다. 사실상 제목에서부터 이미 답은 나와 있다. 기술이 아닌 사람, 데이터가 아닌 감정, 분석이 아닌 관계. 영화는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차가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첩보전 속에서도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조 과장(조인성)은 정보를 다루는 요원이지만, 그가 잃는 것도 얻는 것도 결국 사람이다. 박건(박정민)과 채선화(신세경), 그리고 황치성(박해준)까지 얽히는 관계는 단순한 첩보 구도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감정의 교차로에 가깝다. 누군가는 이용하고, 누군가는 속이고, 또 누군가는 지키려 한다. 이 복잡한 감정선이 액션보다 더 큰 긴장을 만든다. 특히 영화가 돋보이는 지점은 기술이 고도화된 시대에도 ‘사람을 통한 정보’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설득한다는 데 있다. AI와 감시 시스템이 모든 것을 대체하는 시대, ‘휴민트’는 끝내 인간의 판단과 감정이 판을 바꾼다고 말한다. 첩보물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안은 철저히 인간 드라마에 가깝다. 여기에 류승완 감독 특유의 리얼한 액션은 영화의 긴장도를 단단히 끌어올린다. 총격과 맨몸 격투, 좁은 공간을 파고드는 육탄전은 여전히 거칠고 날 것 그대로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액션은 단순한 쾌감의 도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인물들이 왜 싸워야 하는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지 감정의 맥락 위에서 설계되기에 더 설득력을 가진다. 배우들의 앙상블 또한 이 영화의 결을 완성한다. 조인성은 극의 중심에서 냉철함과 인간적인 흔들림을 동시에 품은 인물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박정민은 신념과 감정 사이에서 균열을 드러내는 복합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박해준은 차가운 권력의 얼굴로 긴장감을 조율하고, 신세경은 극의 정서를 단단히 붙드는 축으로 자리한다. 각자의 목표는 다르지만, 서로의 선택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긴장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느슨해지지 않는다. 결국 ‘휴민트’는 묻는다. 현재 정보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인가. 배신일까, 총일까, 아니면 감정일까. 영화는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보다, 차가운 얼음 바다 위에서 뜨겁게 충돌하는 인간의 얼굴을 보여준다. 이처럼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휴민트’는 단순한 액션 이상의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첩보 장르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결국 사람을 향해 있는 이 영화가, 명절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2월 1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19분.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6. 15:17
[OSEN=서정환 기자]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끝없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마워트 조에 2-8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4전 전패, 단독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앞서 스웨덴(3-10), 이탈리아(4-8), 스위스(5-8)에 연달아 패한 데 이어 영국전에서도 흐름을 되찾지 못하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급격히 희미해졌다. 경기 내용 역시 뼈아팠다. 한국은 후공이던 1엔드부터 2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2엔드에서도 추가 실점해 0-3으로 끌려갔다. 3엔드에서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지만, 4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1-5까지 벌어졌다. 승부처였던 5엔드에서는 파워플레이를 꺼내 들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두 점을 더 내주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한 경기당 한 번뿐인 파워플레이가 결정타가 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그 순간 갈렸다. 컬링 믹스더블은 10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해 상위 4개 팀만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 현재 한국의 성적과 경기력을 고려하면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 체코를 상대로 뒤늦은 첫 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번 대회는 한국 믹스더블 컬링에 냉혹한 현실을 확인하는 무대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06. 15: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3’ 위너 강승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7회에서는 ‘경기도 숨은 맛’ 1탄으로 전현무, 곽튜브가 위너의 김진우, 강승윤과 함께 안양 먹트립을 떠났다. 이날 김진우는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면서도 “연애하면 공개할 것”이라고 엉뚱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강승윤은 “결혼보다 일이 더 좋긴 한데 그래도 49세 전에는 할 생각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전현무를 가리키며 “49세가 앞에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48세다”라고 정정하며 “왜 49세 이전에 가고 싶은 거냐”라고 이유를 물었다. 강승윤은 “50대 문턱을 넘기고 싶지 않다. 앞에 4자가 달려있을 때 하고 50대를 함께 맞이하고 싶다”라며 "만약 50대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혼자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은 때가 있다. 결혼 진짜 할 거면 머릿속에 염두하고 살아야 한다”라며 “결혼을 의식 안하면 후루룩 간다. 내가 그렇다. 결혼에 대한 강박 없이 편하게 사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강승윤은 곡 '릴리 릴리'로 남자 아이돌 최초 국내 음원 사이트 1억 스트리밍을 찍었으며, '릴리 릴리' 작사, 작곡을 하면서 저작권료로 월 억 단위를 찍은 적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6. 15: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박지현이 체중 변화와 함께 러닝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현은 이른 시간부터 러닝에 나선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러닝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박지현은 “여름 때와 비교하면 5kg 정도가 늘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키가 있다 보니 겉으로는 티가 많이 안 나는 것 같지만, 몸이 확실히 무거워졌다는 걸 느꼈다”며 운동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코드 쿤스트 역시 “키가 커서 체중 변화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디가 살쪘다는 거냐”, “저 몸에서도 다이어트하면 나는 어떡하냐”, “박지현도 운동하는데 나도 좀 움직여야겠다”, “괜히 동기부여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06. 15:15
[OSEN=한용섭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된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체지방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에 신경쓰고 있다. 신민재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KBO는 6일 WBC 대표팀 최종 명단(30명)을 발표했는데, 신민재는 대표팀에 발탁됐다. WBC 대표팀의 1월 사이판 캠프에 이어 LG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신민재는 “체력적으로 특별히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남들보다 조금 먼저 시즌 준비를 시작해 몸이 빨리 깨어나는 느낌이다. 경기 감각이나 컨디션도 조금 더 빨리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캠프와 LG 캠프를 비교하자, 신민재는 “두 캠프 모두 분위기는 정말 좋다. 다만 훈련 강도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 팀 캠프가 전체적으로 훈련 강도가 더 높은 편이다. 평소에도 밤 10시면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2023년부터 계속 하고 있어서 훈련 패턴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민재는 WBC를 앞두고 예년보다 컨디션을 빨리 올리고 있다. 그는 “기본적인 준비는 늘 하던 대로 하고 있다. 다만 대표팀 일정이 있을 수도 있어서 경기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려야 할 것 같아 타격 페이스를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다. 수비는 원래 하던 대로 시즌 전에 다 준비해놓는다는 생각이고. 타격도 사이판에서부터 미리 해와서 지금은 전반적으로 잘 맞춰지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신민재는 훈련 과정에 대해 “코치님이 수치나 움직임 같은 걸 비교해서 보시려는 것 같다. 작년 캠프 때 모습이랑 시즌 때, 지금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체크하신다. 특히 어린 선수들은 훈련량이 많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데이터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식생활에서 변화가 있다. 신민재는 “휴식 시간에는 멀리 나가지는 않고, 숙소 호텔 수영장에 가거나 가볍게 밖에 나가 구경하고 식사하고 오는 편이다. 요즘은 쌀밥 양을 줄이려고 한식보다는 타코나 햄버거, 스테이크 같은 걸 먹고 있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을 섭취를 줄이는 이유가 있다. 그는 “체지방을 조금 더 줄이려고 한다. 체지방이 많으면 시즌 중에 회복이 힘들 수 있다. 12월부터 컨디셔닝 파트와 이야기하면서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쌀밥은 줄이고 대신 바나나 같은 걸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넓은 수비 범위, 재빠른 움직임, 기동력과 순발력을 위해 체지방을 줄이고 유지하려 하는 것. 신민재는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 13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3리 145안타 1홈런 61타점 87득점 15도루 OPS .777을 기록했다. LG의 통합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우리 선수들 중에서 신민재가 유일하게 고점을 찍었기에 올해 조금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비시즌 훈련에 더 매진했다. 신민재는 “이전에는 집 근처에서 했는데, 올해는 잠실구장에서 운동했다. 컨디셔닝 파트에서 주신 프로그램으로 하다 보니까 훨씬 체계적이고 강도도 높았다. 웨이트랑 모빌리티 쪽을 특히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민재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좋은 시즌이었다. 그래도 올해는 더 많은 경기에 나가고, 안 다치고 시즌을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든글로브 수상 소감으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민재는 “아직도 가족들이 그 이야기 많이 한다. 집에 있으면 소감 말하는 영상 다시 틀어놓고 놀리기도 하고. 그만큼 가족들도 많이 좋아해줬던 것 같다”고 전했다. WBC 대표팀에 관해 신민재는 “잘하는 선수들이 많으니까 같이 뛰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되고, 특별한 각오보다는 지금 준비 잘해서 경기 때 좋은 컨디션으로 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민재는 “대표팀에서 돌아왔을 때 바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며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 나가고 싶고, 팀이 우승하는 모습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 시즌 끝까지 꾸준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LG팬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06. 15:1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고수정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026년 2월 7일은 배우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째가 되는 날이다. 뇌종양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지난 2020년 2월 7일, 향년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2016년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고수정은 극 중 지은탁(김고은) 주변을 맴도는 귀신 중 한 명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특한 분위기로 고수정은 신스틸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고수정은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친구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는 학생 역을 맡에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였고,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 노래 ‘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고수정이었지만 뇌종양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고수정이 세상을 떠나자 소속사는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고수정을 떠나보낸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김윤진은 “예쁜 후배가.. 이제는 하늘에서 날아가는 게, Rest in Peace”라고 추모했으며, 배우 김연준은 “사랑하는 나의 수정아. 존재만으로 나에게 힘이 되어 줬던 너였기에 빈자리가 이토록 크게 느껴지는 거겠지. 누구보다 강하도 담대했던 내 동생. 평생 너의 친구, 너의 언니로 살게.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편하게 쉬어”라고 애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06. 15:08
[OSEN=김나연 기자] 트로트계 큰별 故송대관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故송대관은 지난해 2월 7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사인은 심장마비로, 송대관 측 관계자는 "선생님께 평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다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故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 후 무명생활을 전전하다 1975년 '해뜰날'이 큰 히트를 치며 각종 상을 휩쓰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혼자랍니다',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에 이어 '분위기 좋고', '사랑해서 미안해', '네박자', '유행가' 등 히트곡을 연달아 터뜨리며 남진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나자 수많은 가요계 선, 후배와 동료들이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현숙, 배일호를 비롯해 양지은, 인순이, 나태주, 김양 등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故송대관의 절친이자 라이벌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가수 태진아는 빈소를 찾은 당시 충격에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진아의 아들 이루 역시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 두 분이 함꼐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싶었다"며 "큰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각별한 관계를 전했다. 방송가 역시 앞다춰 故송대관의 추모에 동참했다. KBS2 '전국 노래자랑' 측은 고인이 생전 초대가수로 등장했던 마지막 무대를 방영했으며, '불후의 명곡'과 KBS1 '가요무대'는 트로트계 대부로 활약한 송대관을 기리는 헌정 영상을 내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서 故송대관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태진아의 추도사와 강진의 애도사로 영면에 들었다. 특히 영결식 당시 태진아는 "김수찬이 대관 형 흉내를 많이 했다. TV에서 수찬이가 흉내를 내는 장면이 나왔다. 그때 대관이 형이 껄껄 웃으며 '애가 참 괜찮지? 저 놈은 크게 될 거다. 내 흉내를 겁나 하니까'라고 했다"며 고인을 웃으며 보내고자 김수찬에게 즉석 성대모사를 요청했고, 김수찬은 눈물젖은 얼굴로 '해뜰날' 모창과 "이런 개인기는 태진아는 꿈도 못 꿀 일이지~"라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보는 이드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이후 태진아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대관이 형님 돌아가시고 5일 동안 잠을 못 자고, 밥도 안 먹고 술만 먹었다. 그래서 술병이 났다"며 "내 오른팔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비통해 했다.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도 송대관의 히트곡 '차표 한 장'을 열창하며 "대관이 형, 정말 사랑했고 나한테 형은 영원한 동반자야. 보고 싶다!"라고 외치기도. 한편 6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故송대관의 1주기를 맞아 태진아와 함께 특집방송을 꾸몄다. 방송을 통해 태진아는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며 "송대관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는 진심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6. 15:00
[OSEN=조형래 기자] 리그에서 가장 빠른공을 던지는 영건 에이스 문동주(23)가 빠졌다. 하지만 패기있는 팀 후배 영건 정우주(20)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6일 오전, 30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4일 최종 명단을 제출했고 이날 오전 MLB네트워크를 통해 20개국 최종 명단이 동시에 공개됐다. 한국은 투수 15명, 야수 15명으로 명단을 추렸다. 투수진에는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곽빈(두산),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원태인(삼성), 손주영, 송승기(LG), 고우석(디트로이트), 김영규(NC),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데인 더닝(시애틀)이 발탁됐다. 포수 박동원(LG), 최재훈(한화) 2명,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 김도영(KIA),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노시환(한화), 세이 위트컴(휴스턴) 7명, 외야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박해민(LG),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6명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한국은 최종 명단 발표 직전, 비보가 들여왔다. 바로 문동주가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겪고 있다는 것. 문동주는 지난 4일 예정된 “불펜 피칭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구단은 “병원 진료와 관련해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고, 몸 컨디션을 체크해가며 불펜피칭 등 훈련 스케줄을 조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대표팀은 재빠르게 대안을 모색했고 문동주는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6일 기자회견에서 일찌감치 문동주의 어깨 상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한화 구단에서 연락이 온 게 (1월) 30일 오전이다. 첫 번째 불펜 스케줄이 잡혀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불펜을 들어가지 못했다. 알려진 대로 1일 22개 불펜피칭을 들어갔다고 확인했고, 그때까지는 통증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다시 캐치볼 때 컨디션이 별로였고, 30일보다 통증이 세게 왔다고 연락이 왔다. 적어도 5~7일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일주일의 브레이크가 있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과정 생각했을 때 지금 컨디션으로는 정상적인 모습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문동주를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WBC는 투구수 제한 규정이 있다. 1라운드에서는 한 경기 65구가 최대 투구수다. 8강전은 80구, 결승라운드는 95구 이상을 던질 수 없다. 50구 이상 던진 투수는 최소 4일을 쉬어야 하고 30구 이상 던진 투수도 하루 휴식을 취해야 한다. 2연투 투수도 하루 휴식을 취해야 한다. 투구수 제한으로 짧은 이닝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더 많이 필요한 1라운드다. 류지현 감독은 “선발투수에 투구수 제한도 있겠지만 불펜도 있다. 30개 이상 던졌을 때는 다음날 등판을 못한다. 연투 이후에 3연투가 안 된다. 불펜 운용도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 게임에 따라 잘 운용해야 한다. 고우석 포함 박영현, 조병현, 송승기, 김영규, 노경은까지 불펜에서 역할을 할 것 같다. 그 다음날까지도 피해를 보거나 등판을 못하거나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비록 류지현 감독이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문동주, 그리고 혼혈 선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한 명이 바로 문동주의 후배인 정우주다. 정우주는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이후 지난해 51경기 53⅔이닝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으로 데뷔시즌 연착륙을 했다. 데뷔 시즌에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무엇보다 K-BASEBALL SERIESE 대표팀으로 한일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대역투를 펼치기도 했다. 일본의 최정예 대표팀은 아니었지만 일본 야구의 심장인 도쿄돔에서 패기있는 피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LB.com은 WBC의 각종 기록을 정리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2006년 WBC 첫 대회가 열렸을 때 태어나지도 않은 선수가 7명이나 이름을 올렸다’라면서 정우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정우주는 2006년 11월 7일생으로 WBC가 열렸을 당시에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당시 한국은 돌풍을 일으키며 4강 신화를 일으켰다. 최고참격인 노경은(42), 류현진(39)과 20살 안팎의 차이가 나는 막내 정우주. 과연 WBC 대회의 치욕을 씻을 영건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6. 14: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3’ 김진우가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엉뚱미를 발산했다. 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7회에서는 ‘경기도 숨은 맛’ 1탄으로 전현무, 곽튜브가 위너의 김진우, 강승윤과 함께 안양 먹트립을 떠났다. 이날 김진우는 희망이 공개 연애하는 것이라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 연애 2번’ 유경험자인 전현무는 “별 희망도 다 있다”라고 웃었지만 김진우는 “저는 연애하면 공개를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걸 애써 숨기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때 곽튜브는 전현무에 “전문가로서 조언 한번 해주시겠냐”라고 물었다. ‘공개 연애 전문가’ 전현무는 “내가 애기했잖아. 공개 연애는 공개하려고 하는게 아니다. 공개된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근데 결혼 생각 있나보다”라고 했지만 “결혼 생각 없다”는 김진우의 말에 “특이한 친구네”라고 황당해했다. 모두가 의아해하자 김진우는 “만약에 연애를 한다면 공개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전현무는 “이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잖아. 김진우와 사귀면 결혼은 꿈도 꾸지 마라”라며 미래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승윤 역시 “김진우 여자친구로 만천하에 공개되고 결혼은 안하고 각오하고 들어오십시오”고 거들었고, 김진우는 “각오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6. 14:33
[OSEN=이상학 객원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로 활약한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27)의 추악한 뒷모습이 드러났다. 최소 48경기에서 도박꾼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의심되는 투구를 한 정황이 발견됐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횟수라 충격적이다. 미국 ‘ESPN’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클라세가 최소 48경기에서 도박꾼들에게 유리한 투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연방 검찰 기소장에선 9경기에 승부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추가 조사 결과 빙산의 일각이었다. 클라세의 클리블랜드 팀 동료이자 승부 조작 공범으로 지목된 투수 루이스 오티즈(27) 측 변호인 크리스토스 N. 조갈리스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클라세가 최소 48경기에서 승부 조작을 시도한 혐의가 나타났다. 이를 이유로 조갈리스는 클라세와 오티즈의 사건을 분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죄의 정도가 현저히 다르다”며 클라세와 사건을 따로 분리하지 않으면 오티즈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 동부지방 검찰청은 지난해 11월 오티즈에게 2025년 6월 두 차례 승부 조작 투구를 한 혐의를, 클라세에겐 2023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승부 조작 투구 및 도박꾼들과 공모한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조갈리스는 기소장에 오티즈가 도박꾼들과 직접 소통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클라세와 죄질이 다르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선수는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익명의 도박꾼 두 명과 공모했다. 자신들의 투구 구속, 결과가 걸린 베팅으로 도박꾼들이 최소 46만 달러를 따도록 돕는 대가로 수천 달러의 뇌물을 수수했다. 특히 클라세는 경기 중에도 도박꾼들과 문자를 주고받고,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법원 심리 기록에 의하면 클라세는 베팅이 이뤄진 공을 최소 250개 던진 것으로 특정됐고, 법원은 이 주장에 대한 검찰의 증거 개시를 권고했다. 또한 클라세 측 변호인들이 재판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증거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클라세와 오티즈는 통신 사기 공모, 정직한 서비스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자금 세탁 공모, 뇌물을 통한 스포츠 경기 결과 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각각 최대 20년, 20년, 20년, 5년 등 모든 혐의가 유죄로 판결나면 최대 6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재판은 5월5일로 예정돼 있지만 오티즈 측 변호인 조갈리스는 추가 시간을 요청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클라세는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한 뒤 2021년부터 클리블랜드에서 뛰며 6시즌 통산 366경기(1선발·360이닝) 21승26패182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1.88 탈삼진 349개로 활약했다. 2022년(42개), 2023년(44개), 2024년(47개)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세이브 1위를 차지하며 마리아노 리베라 상도 두 차례 받은 특급 마무리였다. 올스타에도 세 차례 선정된 클라세는 2022년 4월 클리블랜드와 5+2년 보장 2000만 달러, 최대 38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했다. 2028년까지 클리블랜드에 묶이는 계약이었만 정상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면 30세에 FA 자격을 얻어 큰 계약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2년 넘게 상습적인 승부 조작 시도로 인생을 망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뒤 클라세를 통해 승부 조작에 발을 들인 오티즈는 2022년부터 4시즌 통산 75경기(50선발·327이닝) 16승22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4.05 탈삼진 279개를 기록했다. 내년부터 중재 자격을 얻어 대폭적인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한순간 유혹에 날아갔다. 클라세와 오티즈 모두 지난해 7월말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비징계 유급 휴가 조치를 받았다. 재판을 통해 유죄가 확정된다면 영구 제명 철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06. 14: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3’ 반백살을 앞둔 전현무가 스스로 ‘영포티’라고 인정했다. 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7회에서는 ‘경기도 숨은 맛’ 1탄, 안양 편이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와 곽튜브가 안양의 삼계탕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경기도를 그렇게 다녔는데 안양은 처음이다”라며 “안양 하면 떠오르는 것에 따라 나이가 나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곽튜브는 ‘안양’하면 생각나는 것으로 “안양 SK. 지금은 FC 안양이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옛날에 안양 LG 치타스가 있었다”라고 정정하며 “FC 안양, 축구가 먼저 떠오른다는 건 40대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30대인 곽튜브는 “그럼 50대는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반박했다. 전현무는 “아직 50대가 되어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라고 했고, 곽튜브는 “49세는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다시 물었다. 전현무는 “아직 48세다. 생일이 안 지났다”라고 못 박으며 “저는 영포티”라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영포티에 감사하시네요 이제?”라고 꼬집었고, 전현무는 “감사합니다. 영포티라고 조롱해달라. 포티인게 어디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농구랑, 축구 떠올리면 40대, 안양예고 떠올리면 30대, 김종국을 떠올리면 20대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06. 14:21
[OSEN=유수연 기자] 설 극장가 맞춤 유일한 온가족 힐링 무비 '넘버원'(감독 김태용,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펜처인베스트㈜,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세미콜론스튜디오·스튜디오더블엠, 공동제작 ㈜바이포엠스튜디오·아이피디컴퍼니)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 셀럽들의 감동과 애정이 듬뿍 담긴 친필 추천사를 공개했다. 이번 설 연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유일한 온가족 힐링 무비 '넘버원'을 향한 셀럽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도착해 눈길을 끈다. 먼저 봉준호 감독은 “놀라운 배우 최우식, 위대한 배우 장혜진, 성실한 배우 공승연, 최고의 앙상블이 빚어내는 눈물겨운 드라마, 김태용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극찬과 함께 <넘버원>을 향한 아낌 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넘버원>의 뭉클한 이야기에 “와 오열했습니다ㅠㅠ”(변우석), “올해 가장 가슴 따뜻한 나의 영화 넘버원”(박형식), “마음을 너무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손종원 셰프)라는 진솔한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보통의 순간들만큼 값지고 아름다운게 없죠. 보통의 순간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남아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가수 죠지), “가슴 따뜻한 집밥 이야기”(최동훈 감독), “설 연휴 세대불문 온 가족 필람 영화!”(트와이스 정연), “설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레드벨벳 슬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세븐틴 승관), “너무 가슴 따뜻한 순간이었어요. 강추!!”(하지원), “설 연휴!! 가족 모두 극장에서 만나요 우리”(박소담) 등 각계각층 셀럽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 박희순, 박준면, 조한철, 진호은, 박정우도 추천 행렬에 합류하며 이번 설 연휴 유일한 온가족 힐링 무비임을 자신있게 보증해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배우, 셀럽들의 아낌없는 극찬과 응원 속에 이번 설, 감동과 힐링이 함께 하는 최고의 선택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넘버원'은 2월 11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6. 14:20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리더십은 자연스럽게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넘어갔다. 완장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신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최근 SNS를 통해 구단 수뇌부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직후, 이적 시장 마감 약 30분 뒤 업로드된 게시물에서 그는 “가용 인원이 11명뿐이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며 수치스럽다”고 적었다. 구단의 이적 시장에 대한 명백한 불만 표출이었다. 실제로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영입은 없었다. 이런 공개적인 비판 표출은 과거 토트넘의 주장이던 손흥민과 분명히 대조되던 부분. 프랭크 감독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가독은 주장 완장을 찬 선수의 공개 비판은 용납할 수 없다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럼에도 그는 로메로의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는 여전히 주장”이라고 선을 긋는 데 그쳤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아 있을지는 전혀 모른다"이라면서 확답을 피했지만, 불안정한 미래를 인정했다. 상황은 단발성이 아니다. 로메로의 공개적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본머스전 패배 이후에도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말해야 한다. 상황이 좋을 때만 나타나 거짓말을 늘어놓는다”고 적었다가 ‘거짓말’이라는 표현만 삭제해 재업로드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시즌 첼시전 패배 이후 스페인 매체 ‘텔레문도 데포르테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의 투자 규모를 언급하며 토트넘의 야망 부족을 공개적으로 비교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바뀌지만, 책임 있는 사람들은 늘 같다”는 발언 자체가 수뇌부를 직접 겨냥한 발언이었다. 아이러니한 장면도 있었다. 프랭크 감독 선임이 발표된 지 불과 몇 시간 뒤, 로메로는 전임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에 대해 “항상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고 선을 그었다. 새 감독 체제 출범 직후 나온 메시지로는 이례적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이를 ‘리더십의 성장통’으로 해석했다. 그는 “리더십에는 선이 있다. 너무 자주 넘어서면 문제가 된다. 그는 열정적이고 승리를 원한다”도 강조했다. 다독이는 듯했지만, 동시에 “그 의미는 직접 물어봐야 한다”며 거리를 뒀다. 손흥민과의 대비는 선명하다. 손흥민은 주장 시절 패배와 부진을 내부로 삼켰다. 공개 비판 대신 책임을 끌어안았다. 리더십의 방식은 달랐다. 손흥민이 떠난 뒤, 로메로의 완장은 남았지만 방식은 바뀌었다. 목소리는 커졌고, 불만은 외부로 흘러나왔다.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자가 쌓였고, 이적 시장을 거치며 스쿼드는 오히려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프랭크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주장과 구단의 긴장은 자연스럽게 ‘폭발’로 이어졌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로메로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미키 판 더 펜과의 센터백 조합도 가동될 전망이다. 경기력은 여전히 핵심이다. 그러나 경기력만으로 모든 것이 덮일 단계는 지났다. 손흥민 이후의 토트넘은 리더십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대신 불만이 앞섰다. 로메로의 주장 완장은 유지되고 있지만 신뢰는 흔들린다. 프랭크 감독의 “모른다”는 한마디가 모든 걸 설명한다. 불만 폭발 이후, ‘막장’으로 치닫는 토트넘에서 로메로의 미래는 더 이상 확실하지 않다. 떠날 가능성, 그 자체가 현실이 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06. 14:17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자신의 외모가 콤플렉스였다고 망언을 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수틀려도 빠꾸없이 다 해주는 박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해준은 자신의 별병 ‘한예종 2기 장동건, ‘이태리 조각상’에 대해 “누가 저한테 ‘한예종 2기 장동건’, ‘이태리 조각상’ 이렇게 불러본 적이 없다. 누가 기사에 기사로 쓴 키워드가 와전이 된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곧이어 영상에는 박해준의 화제가 됐던 과거 미남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해준은 “저기 무슨 공연장 대기실 같은데 저 날은 숙취가 심해서 머리 붙잡고 있는 거다. 근데 이게 보정을 많이 했더라. 저 사진을 많이 봤는데 얼굴이 빨개서 술이 안 깼나. 연습해야 되는데 이랬던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인나는 “머리 조금 길러주시면 안되냐. 너무 멋있다. 테리우스 그 자체”라며 훈훈 비주얼에 감탄했지만, 박해준은 “제 머리도 곱슬머리다. 그때는 너무 저 머리가 싫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박해준은 “잘생긴 얼굴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잘생긴 게 콤플렉스라기 보다는 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당시에 연기를 워낙에 못하니까 그때 약간 핑계삼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내면은 된장, 청국장인데 자꾸 역할 자체는 반듯한 역할을 해야 되는 상황이 있고 내가 잘 못 하니까 그런데서 오는 약간 걱정도 됐다”라며 “다른 사람 앞에서 멋있는 척도 못하고 하니까 그런 것들이 아마 콤플렉스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인라디오’ 캡처 박하영
2026.02.0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