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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2' 음원 미션 D-1..지코→박재범, 힙합씬 '대세' 한 자리에

[OSEN=최이정 기자]  '쇼미더머니12'가 대망의 음원 미션에 돌입한다. 치열한 팀 매칭 미션 끝에 20인의 생존자를 확정한 Mnet '쇼미더머니12'는 4팀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최종 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음원 미션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코·Crush(크러쉬), GRAY(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Lil Moshpit(릴 모쉬핏)·박재범까지 힙합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한 만큼, 어떤 음악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4팀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팀별 캐릭터를 비교 분석해본다. # Team 지코·크러쉬, 올 패스 참가자들만 모인 어벤져스 지코·크러쉬 팀은 프로듀서들에게 60초 랩 미션에서 ‘ALL PASS’(올 패스)를 받은 참가자들로 꾸려진 이른바 '어벤져스' 팀이다.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인 ▲김하온은 프로듀서들에게 "인증마크와 다름 없다"라는 극찬이 나올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며, “성실한 노력파”로 통하는 ▲노선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라프산두는 지코와 크러쉬가 “'쇼미더머니12'에서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꼽는 강력한 실력파다. “싱잉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유니크”하다고  밝힌 ▲마브, 그리고 지코, 크러쉬의 우선 지목권으로 합류한 ▲정준혁까지 한 팀을 완성했다. # Team 그레이·로꼬, 다양한 색을 가진 ‘쇼미더머니12’ 유일한 혼성팀  그레이·로꼬 팀은 각각 '쇼미더머니' 우승자 배출 경력과 초대 우승자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전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팀이다. '고등래퍼4' 출신 ▲권오선은 매 라운드 성장세를 보여주는 '성장캐'로 주목받는다. '야차의 세계'를 통해 극적으로 부활한 ▲메이슨홈은 다재다능한 ‘아이디어 뱅크’로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 그레이와 로꼬가 '원픽'으로 영입한 육각형 슈퍼스타 ▲밀리, 그레이·로꼬 팀의 해피 바이브 ▲옥시노바, 와일드한 인상과 반전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외유내강' 캐릭터 ▲포기앳더바텀이 한 배를 탔다. # Team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무반주 랩 심사부터 이어진 운명의 조합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은 무반주 랩 심사부터 시작된 '운명의 조합'으로, 프로듀서들이 직접 목걸이를 걸며 선택한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야차의 세계'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나우아임영은 팀의 중심이자 버팀목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듀서들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고 밝힌 ▲더블다운, 귀를 녹이는 음색과 미션마다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로얄 44의 합류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팀의 색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영슈러, 팀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퍼포머 ▲플리키뱅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 Team 릴 모쉬핏·박재범, 힙합 문화의 '모범'을 꿈꾸는 팀 릴 모쉬핏·박재범 팀은 힙합 문화의 '모범'이 될 만한 멋있고 진정성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힙합의 새로운 세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다크호스’ ▲디케이를 영입한 데 이어, 팀의 기둥이자 실질적 리더 역할을 맡은 ▲제네 더 질라도 합류했다. ▲제프리 화이트는 미션이 거듭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는 실력으로 매번 놀라움을 주는 팀원으로, 볼수록 정이 가는 팀내 '예능캐'로도 통한다고. “무대 할 때 걱정되지 않는 믿음직한 팀원”이라는 극찬을 받은 ▲트레이비, “힙합에 대한 진정성을 지켜줄 수 있는 팀원”으로 통하는 베테랑 ▲플로우식이 의기투합한다. 한편, 본격적인 음원 미션에 앞서 프로듀서 팀별 비트가 선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코·크러쉬 팀의 ‘TICK TOCK’부터 그레이·로꼬 팀의 ‘싹’,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의 ‘Money Checks’, 릴 모쉬핏·박재범의 ‘No Manners’까지 4개의 비트가 공개된 것. 비트가 공개되자 “다 새롭고 기대된다”, “격이 다르네”, “‘쇼미’ 냄새 올라온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음원 미션과 함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쇼미더머니1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티빙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4.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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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관객 모두 극찬..'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개봉 D-day

[OSEN=유수연 기자]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감독각본 파올라 코텔레시)가 오늘 개봉,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결말에 강력한 한 방”, “올해 꼭 봐야 하는 영화”, “인생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대 폭발 에피소드를 담은 ‘대환장 상견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는 동화보다 아름다운 엔딩을 꿈꾼 델리아의 발칙한(Positive) 시크릿 플랜 무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화제 도입 VS 군주제 유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임박한 1946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여성들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역사적인 순간을 조명,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변화의 시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탈리아의 모든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놀라운 파급력을 보여줬으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개봉해 글로벌 수익 5천만 달러를 달성, 로튼토마토 팝콘미터 91%, 레터박스 4.1이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왓챠피디아에 500개가 넘는 리뷰가 등록되었고, 현재까지도 평점 4.2점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반드시 정식 개봉해야 할 작품이라며 개봉을 촉구했다. 그리고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오늘 개봉, 새로운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에도 여성 인권에 혁명적인 개선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당시의 어머니들이 천천히 바꿔 나간 미래를 오늘의 딸들은 누리고 있다. 영화는 이 시작을 흑백 고전 영화의 형태로 위트 있게 풀어내며 여성의 삶을 변화시킨 작은 용기들에 찬사를 보낸다”(엘르 라효진), “고전적인 흑백 프레임 안에서 네오리얼리즘이 간과했던 가부장적 폭력의 미시사를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재구성하며, 박제된 역사를 향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사에 이렇게 기록될 것이다. ‘네오리얼리즘은 파올라 코텔레시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여성의 얼굴을 찾았다’”(강선화 영화평론가), “오랜만에 제발 한 번 봐달라고 말하고 다니고 싶은 영화를 만났다. 결말에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영화다. 그 한 방으로 이 영화는 많은 것을 대표하는 영화가 된다. 무엇보다 여성의 내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영화를 떠올릴 것이다”(김철홍 영화평론가) 등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 역시 “결말이 생각했던 거랑은 다르게 흘러가서 좋았다”(메가박스 sy****), “영화가 너무너무너무~ 좋다.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했다. 올해 꼭 봐야 하는 영화”(메가박스 sc****), “인생영화다”(메가박스 yy****), “보면 만족할 수밖에 없는 영화”(메가박스 tw****)라고 극찬, 일찌감치 올해의 엔딩으로 입소문이 번지고 있는 것. 한편 오늘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의 ‘대환장 상견례 영상’ 속에는 결혼을 앞둔 델리아의 딸 마르첼라의 험난한 상견례 현장이 포착, 시대와 국가를 넘어 공감대 폭발 에피소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1946년 과거를 넘어 현재까지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로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는 바로 오늘 개봉,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4.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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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5연승' 한화, 스프링캠프 공식 일정 종료…귀국 후 청백전으로 '최종 옥석 가르기'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4일 마지막 훈련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훈련을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1차 호주 멜버른 캠프에서는 기본기와 전술 강화를 중심으로 훈련하다 멜버른 에이시스와 3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확인했다.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8차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기간 열린 총 11차례 연습경기에서 멜버른전 1무2패, 오키나와 8경기 5승3패 등 총 5승5패1무를 기록했다. 5연패 후 마지막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호주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준비했던 훈련을 차질 없이 소화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내부 경쟁으로 인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귀국을 맞이하게 됐다. 신인 오재원과 최유빈도 스프링캠프 완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오재원은 연습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11안타를 기록했고, 최유빈은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훈련을 모두 마친 후 김경문 감독은 "1차 캠프 때보다 2차 캠프에서 그래도 내용이 더 나아졌다. 한국으로 돌아가서는 부상 선수가 언제쯤 돌아오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나머지는 여러모로 좋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연습경기를 통해 타순과 주전 포지션도 윤곽이 드러났다. 김경문 감독은 "돌아가서까지 테스트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여기서 충분히 봤고, 거의 그대로 라인업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KE2148편)을 통해 귀국한 뒤 오는 9일과 10일 대전에서 퓨처스팀과 비공개 청백전을 치르며 시즌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고치 캠프에 있던 선수들도 봐야 한다. 이번에는 두 경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캠프 중간 인원 변동이 있던 만큼 전체 선수단의 컨디션을 확인한 뒤 시범경기를 치르며 개막 엔트리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04.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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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조준영, 악마 추영우 비서된다..'스프링 피버' 이어 '롱베이케이션' 출연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조준영이 넷플릭스 신작 '롱베이케이션'에 출연한다. 4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조준영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롱베이케이션'의 대본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하기로 했다. '롱베이케이션'은 포상휴가로 대한민국 남쪽의 바닷마을로 온 '악마 3375번'이 인간 여자 '이들판'을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내면의 아름다운 감정을 발견하고, 악마로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사랑의 불시착' 등을 만든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여기에 추영우가 악마 3375번, 이세영이 이들판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조준영은 극 중 악마 3375번의 비서이자 유일한 친구 조력자 역을 맡을 예정이다. 가업 자체가 악마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인물로, 3375번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일하게 악마력을 내려놓고 대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추영우와 조준영의 브로맨스 케미가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배우로 데뷔한 조준영은 2020년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을 시작으로, 'IDOL-아이돌 : The Coup',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2반 이희수', '디어엠' 등에 출연했다. 2021년 영화 '해피뉴이어'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고, 지난해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상위 0.1% 차지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스프링 피버'에서는 신수고 부동의 1등이자 선재규의 하나뿐인 조카 선한결 캐릭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스프링 피버'는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면서 '대세 신예' 조준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4.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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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최고의 투수” 체코도 한국전 선발 공개... '2023년 중국전 호투→日 독립팀 경험’ 파디사크 출격 [오!쎈 도쿄]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의 첫 경기 상대인 체코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체코 파벨 하딤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 2026 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 상대인 한국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한국은 소형준이 선발 투수로 나서고 그 다음으로 정우주가 마운드에 오른다. 소형준과 정우주가 6이닝 가량을 책임지고 이후 불펜진이 맡는 순서다. 체코도 첫 경기 한국전 선발 투수를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 파벨 하딤 감독은 “우리 팀 최고의 투수인 다니엘 파디사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파디사크는 2023년 WBC 대회에서 중국전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202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2군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독립리그 구단인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퇴단한 바 있다.  체코는 지난 2023년 WBC 대회에서도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다. 그리고 한 조에 속한 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WBC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전업 야구 선수가 아닌 선수들까지도 대표팀에 참가했고 야구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도 체코와의 야구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K-BASEBALL SERIES에서 체코를 초청해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각각 3-0, 11-1로 승리를 거뒀다.  하딤 감독은 지난해 11월 한국과의 평가전에 대해 “우리에게는 훌륭한 경기들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 측은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감독님부터 선수들까지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한국 야구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고 있더라. 감독님, KBO 선수들, 협회까지 뭉쳐있다. 저는 그것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한국팀에 받은 인상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4.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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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성료

[OSEN=우충원 기자]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리그(이하 영덕 풋볼 페스타)가 10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 영덕 풋볼 페스타는 지난달 28일부터 경북 영덕군 영덕군민운동장, 강구대게축구장, 신태용축구공원에서 3월 3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사커맘 여성 풋살 등 10개 부문 10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경기는 4학년부 결승과 6학년부 결승이었다. 3일 오전 10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졌던 4학년부 결승전에서는 대구 FC U-12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구 U-12팀은 전반 13분 김보민의 득점에 힘입어 일진일퇴 공방 끝에 세천FC킹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보민의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상대 진영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던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볼을 빼앗은 후, 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우승으로 이어지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대구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이번 영덕 풋볼 페스타 4학년부 우승까지 4전 전승 15득점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날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속개된 6학년부 결승전에서는 해오름 FC가 대구KS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오름 FC는 전반 13분과 후반 19분 두 골을 터뜨린 주장 백강의 맹활약과 후반 1분 우준서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16분 정시후의 한 골에 그친 대구 KSC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6학년부 결승전에는 해외 연수 기회라는 특전이 붙어 있어 양 팀의 동기 부여 요소가 더욱 충만했다. 결국 승자가 된 해오름 FC를 지휘한 석다빈 감독은 “준결승에서 이긴 뒤에 아이들에게 결승전에서 이겨서 공항에 가는 버스를 예약하자고 말했는데, 정말 우승했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훌륭한 팀들이 많이 출전했다. 그 팀들이 가져가지 못한 기회인 만큼 소중하게 여기겠다.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라고 기뻐했다. 나머지 부분은 대회 3일차인 2일에 모두 성료되었다. 에버그린 풋볼 클럽은 유치부와 사커 대디 족구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부산 JMFC(초등 1학년부), 김크루FC(초등 2학년부), 인터풋볼 아카데미(초등 3학년부), 엔오원(초등 5학년부), 거제 에이원(사커맘 여성 풋살)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 [email protected] [사진] 베스트일레븐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4.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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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노정의 동거 생활 위기…짐가방 챙기고 '무거운 공기' ('우주를 줄게')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우주를 줄게’ 배인혁, 노정의의 동거 생활에 위기가 찾아온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극본 수진 신이현, 연출 이현석 정여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 측은 4일, 주저앉아 눈물을 삼키는 선태형(배인혁)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무거운 공기가 감도는 선태형과 우현진(노정의)의 심상치 않은 대면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태형의 아버지 선규태(류승수)의 진짜 속내가 드러났다. 선태형과 우현진에게 접근한 이유가 선우진(하준)의 사망보험금을 가로채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은 반전과 함께 큰 충격을 안겼고, 우현진까지 위협하기 시작한 그의 행보가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진과 우현주(박지현)의 방 안에서 포착된 선태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규태에 의해 어지럽혀진 방 안, 손에 든 노트를 바라보는 선태형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슬픔에 잠겨 있다. 무슨 일인지 그의 슬픈 얼굴에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끝내 홀로 눈물을 쏟아내는 선태형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선태형과 우현진을 둘러싼 무거운 분위기도 포착됐다. 짐가방을 꾸리고 나온 선태형의 얼굴에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어쩐지 체념과 상실이 느껴지는 그를 응시하는 우현진. 눈물을 글썽이는 그의 애틋한 눈빛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과연 선규태의 만행이 가져온 혼란 속 선태형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난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주를 줄게’ 제작진은 “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선태형이 오랜 시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상처에 얽힌 뜻밖의 진실을 마주한다”라면서 “우현진과의 동거 생활을 마무리하고 유성빌라를 떠나기로 결심하는 선태형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9회는 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4.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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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월드컵 꿈꾸는 네이마르...수술 후 멀티골 폭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34·산투스)는 부상이 잦은 이른바 '유리몸'이다. 축구 인생의 주요 순간마다 번번이 부상으로 애를 먹었다.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상대 수비 무릎으로 등을 가격당해 척추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재기했다. 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개막을 앞두고 나선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선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크고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2월엔 당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을 거쳐 같은 해 8월 복귀했는데, 같은 해 10월 우루과이전에서 또 다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이때부터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PSG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네이마르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거쳐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곳인 산투스에 돌아온 상태였다. 지난해 5월 브라질 지휘봉을 잡은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몸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한다면 소집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3번이나 월드컵에 출전했고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이기도 한 네이마르는 포기하지 않았다. 북중미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그는 고심하다 지난해 12월 자신을 괴롭힌 왼쪽 무릎 수술을 다시 받기로 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의 의지는 그라운드에서도 나타났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6일 상파울루주 리그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지난달 27일 2026시즌 브라질 세리에A 4라운드 바스쿠 다가마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나온 골이다. 복귀 후 3경기 만에 골 맛을 네이마르는 그동안 자기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브라질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압박감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스포르TV와 인터뷰에서 "지난주에 사람들은 내가 세계 최악의 선수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나는 두 골을 넣었다. 그게 중요한 것"이라면서 "이게 바로 축구다. 어느 날은 실력이 형편없거나 '은퇴해야 할' 선수라고 하지만, 다음 날에는 월드컵에 나가야 한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세 번째 경기였고, 90분 풀타임을 뛴 것은 두 번째였다"면서 경기 막판에 약간의 경련이 있었지만, 이는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04.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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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유튜브 수입 줄어 힘들다더니…전처 유깻잎과 ‘이혼 예능’ 재출격 [순간포착]

[OSEN=유수연 기자]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 또다시 이혼 예능에 출연한다. 최근 TV 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X의 사생활’은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지켜보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과거 부부였던 두 사람이 서로의 현재를 바라보며 남은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최고기와 유깻잎의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VCR을 보던 중 “디스 받는 느낌이다”, “기분 더럽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유깻잎 역시 “날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이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고기는 과거 아버지와 유깻잎 사이 갈등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하신 첫 말이 ‘얘 골때리네’였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깻잎은 “미치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프로그램에는 이들 외에도 다양한 이혼 커플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출연자들은 “내가 왜 얘랑 결혼해서 인생이 이렇게 됐냐”, “재결합 가능성은 0%라고 생각한다”, “진짜 미련 없다” 등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또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안 보고 싶은데 또 보고 싶기도 하다”는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는가 하면, 일부 출연자는 눈시울을 붉히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 배우자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고기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유튜브 수입 급감 사실을 고백, "그 채널이 폭파되고 나서 많이, 아직까지도 좀 주춤주춤거리고 있다. 딴 일도 지금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여기 집에 와서 진짜로 힘들었다"라고 토로하면서도 "게임 채널 수익도 안 나오고 있지만, 그때 최고기는 잘 나가던 20대 청년 최고기. 잘생긴 최고기는 지나간 거고. 이제는 아빠 최고기로서"라며 '아빠' 최고기로서의 면모를 다짐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3.04.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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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60억家' 청결논란 종결..먼지 한톨 없는 집 인증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깔끔하게 전돈된 집 풍경을 공개했다. 3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계정을 통해 자신의 요가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평창동 저택 거실에 요가매트를 깔아두고 팔 힘과 코어힘만으로 균형을 잡는 고난이도 요가 동작을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의 뒤에는 먼지한 톨 없이 깨끗하게 정돈된 집 안 풍경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거실뿐 아니라 주방 역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효리는 난데없는 청결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그는 지난달 28일 "힘들고 엉망진창이라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훗날 뒤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음을 ^^"이라며 반려견들과 바닥에 누워 뒹굴거리던 평화로운 일상을 돌이켜 봤다. 하지만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지저분해 보인다"라고 청결 문제를 지적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나친 오지랖이라는 반박이 뒤따랐다. 이런 가운데 이효리는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 가득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했지만 2024년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거주 중이며,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연 면적 100평,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효리 요가원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4.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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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주행 신화’ 우즈, 유재석 만났다..‘유퀴즈’ 출연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4일 OSEN 취재 결과, 우즈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진행했다. 공교롭게도 오늘(4일) 우즈의 첫번째 정규 앨범 ‘Archive. 1’이 발매됐다. 우즈는 유재석을 만나 인생 첫 정규앨범의 작업 과정부터 ‘드라우닝’ 역주행 소회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즈는 지난해 연말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을 통해 ‘드라우닝’ 무대를 소화한 바 있다. 당시 우즈는 축하 공연 이후 유재석의 사과를 받았다며 “끝나고 미안해하셨다. 원래 노래시킬 생각이 없었다고”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4.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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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막이 오른다…류지현 감독 "선수 30명 마음 모아 꼭 미국으로"

류지현(5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격 준비를 마쳤다. 대표팀은 4일 WBC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류 감독은 훈련 전 기자회견에서 "야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다. 최근 큰 국제 대회에서 실망을 드린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본선 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까지 가서 꼭 팬 분들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WBC는 야구 국가대항전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한국은 2006년 4강과 2009년 준우승으로 파란을 일으켰는데, 2013·17·23년엔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 3년 만에 다시 WBC 무대에 올라 17년 만의 8강(본선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5일 시작하는 1라운드에서 체코,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를 차례로 만난다. WBC 3회 우승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의 조 1위가 유력하다. 한국은 대만과 남은 8강행 티켓 한 장을 다툴 가능성이 크다. 류 감독은 "2006년과 2013년 WBC에 코치로 왔고, 이번이 세 번째 경험"이라며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을 지난해 11월 평가전부터 느꼈다. 대표팀 선수 30명이 가진 기량 이상의 힘이 나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의 첫 상대인 체코는 전력상 한 수 아래다. 2023년 처음으로 WBC 본선 무대를 밟았고, 당시 조별리그를 1승 3패로 마쳐 탈락했다. 세계 랭킹은 한국이 4위, 체코가 15위다. 첫 경기 선발 중책은 소형준(25·KT 위즈)이 맡았다. 그 뒤에 정우주(20·한화 이글스)가 롱 릴리프로 투입된다. 류 감독은 "소형준과 정우주가 체코전을 초반부터 잘 끌어줘야 한다"며 "그 이후 점수나 상황에 따라 다음 투수 운영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소형준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10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한 수준급 선발 투수다. 체코는 같은 조 나라들 중 최약체로 꼽히지만,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WBC 첫 경기 패배 징크스'에 시달린 한국 입장에선 방심할 수 없다. 소형준은 "1200만 관중이 찾는 한국 야구의 대표팀 선발 투수답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BC 1라운드는 한 투수의 최대 투구 수를 65개로 제한한다. 또 50구를 넘긴 투수는 의무적으로 4일을 쉬어야 한다. 소형준과 정우주가 1라운드 종료 전 한 번 더 마운드에 오르려면, 50구 이내로 3이닝씩 막아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소형준은 "최대한 길게 버티겠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한 구, 한 구 그 순간에 몰입해 던져야 할 것 같다"며 "체코에는 힘 있는 오른손 타자들이 있어 장타 한 방으로 큰 점수를 내줄 수 있다. 장타를 잘 막아내 미국행 전세기를 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투수 정우주도 "체코전은 WBC 첫 경기니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나로 인해 향후 투수 운영이 꼬이지 않도록 주어진 임무를 잘 완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표팀 주장은 외야수 이정후(28)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그는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도 유명 인사다. 이날도 대만 주장 천제셴과 투수 린웨이언이 훈련을 마치고 한국 더그아웃을 찾아 이정후와 인사를 나눴다. 이정후는 "우리 대표팀이 10년 넘게 WBC 2라운드에 가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꼭 그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선수들에게 '너무 경직되거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재미있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도쿄=배영은 기자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04.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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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엔 자기 팀 버스에 돌 던지더니...바르사 훌리건, 또 폭력 사태! "ATM 버스 창문 박살"→결과는 결승행 실패

[OSEN=고성환 기자] 바르셀로나 극성팬들이 또 폭력 사태를 벌였다. 이버엔 결승 문턱에서 만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버스를 향해 이물질을 투척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울트라스가 아틀레티코 팀 버스 유리창을 파손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팀을 잠시 제지해야 했고,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한 덕분에 합계 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자체는 바르셀로나가 압도했다. 전반 29분 마르크 베르날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종료 직전 하피냐가 한 골을 보탰다. 그리고 후반 27분 베르날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패배에도 박수받을 만한 투지를 보여준 바르셀로나 선수단. 다만 경기 전 바르셀로나 극성팬들이 사고를 쳤다. 일부 팬들이 캄 노우에 도착한 아틀레티코 선수단 도착 직전 조명탄을 터트리는 것도 모자라 버스를 향해 무언가 던졌다. 그 결과 진압봉을 든 경찰들이 팬들 사이를 통제해야 했고, 버스 창문 하나가 깨지기도 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의 울트라스 일부가 아틀레티코 팀 버스의 창문을 깨트리는 난동을 벌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진입하는 출입구와는 다른 쪽으로 들어왔는데, 그쪽에는 대부분의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그 결과 아틀레티코 버스는 도착하자마자 극성 팬들의 공격 목표가 되는 '쉽고 노출된 표적'이 되었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는 경기장 인근에서 몇 분 동안 경찰에 의해 제지되며 도착이 다소 지연됐다. 그 틈을 타 일부 바르사 팬들이 버스로 물건을 던졌고, 그중 하나가 직접 맞아 공식 팀 버스의 유리창 한쪽이 깨졌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팬들은 폭죽을 터트리며 "할 수 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역전극을 기원했다. 축제 분위기로 열기를 끌어 올린 것.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한 골이 모자라 그대로 탈락했다. 일부 훌리건들의 난동 때문에 승부에서도 매너에서도 패한 셈. 다행히 부상자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스페인 클럽들의 울트라스가 일으킨 폭력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우려를 모으고 있다. 마르카는 "반복되는 문제.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빌바오와 산세바스티안 원정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봉쇄 또는 공격적인 환영을 받았다. 현지 경찰들의 통제 능력이 떨어지면서, 결승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일수록 원정팀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라고 짚었다. 또한 매체는 "2024년에는 몇몇 바르사 팬들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실수로 자기 팀 버스에 물건을 던지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당시 팬들은 "F** PSG"를 외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 사건 역시 스페인 당국과 주최 측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혼란은 축구를 향한 열정이 얼마나 쉽게 위험한 방향으로 치달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냉정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도 데포르티보, 포 블라우그라나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4.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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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다시 수놓을 갤럭시…20세에 WBC 중책 맡은 한화 정우주, "더닝처럼 투구수 절약하면서" [오!쎈 도쿄]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투구수를 절약하면서 이닝을 이끌어가고 싶다.” 20세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한화 이글스의 정우주가 2026 WBC 대표팀의 첫 경기인 체코전에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오는 5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형준과 정우주가 첫 경기 체코전에서 경기 초반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면서 “정해진 일정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고 투구수 제한도 있다. 이 계획들 안에서 이겨야 다음 경기 전략들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라면서 소형준과 정우주가 1+1 전략으로 체코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선발로는 소형준이 등판하고 두 번째 투수로 정우주가 불펜 투수들 사이의 중간다리를 놓는다. 묵직한 구위를 뽐내는 정우주가 체코 타선을 얼마나 압도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더. 정우주는 지난해 한화에서 51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나고는 K-BASEBALL SERIESE 대표팀에도 선발됐고 도쿄돔에서 한일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후 다시 도쿄돔을 찾은 정우주고, 도쿄돔에서 WBC 무대에 데뷔할 준비를 마쳤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후에는 본 궤도를 찾았다. 2월 20일 삼성전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6일 삼성전에서는 3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5일 체코전을 앞두고 4일 도쿄돔에서 만난 정우주는 “오키나와에서는 긴장하고 실제 경기처럼 던져야 했는데 좀 안일했다. 안 좋은 결과가 첫 경기 나왔다”라며 “이후 진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분해지려고 한다. 긴장은 덜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도쿄돔의 위엉ㅁ에 짓눌리지 않을 패기가 생겼다. “작년에 와서 막 그렇게 놀랍지 않다”라면서 “하지만 그래도 WBC랑 평가전은 다르니까 마운드에는 서봐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투수 운영이 꼬이지 않으려면 결국 투구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다. 투구수 제한이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두 선수가 얼마나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관건이다. 1라운드에서는 30개 이상은 무조건 1일 쉬어야 하고 50개 이상 던지면 무조건 4일을 쉬어야 한다. 이틀 연투했을 때는 무조건 하루를 쉬어야 한다.  두 선수를 향후 활용하기 위해서는 투구수 50개 안에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는 게 관건이다. 정우주도 그 임무를 알고 있다. 그는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로 인해서 투수 운영이 좀 꼬이지 않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어떤 구상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저를 마운드에 올려주시는 그 이닝까지 정말 안정적으로 막아야 그 다음 우리 팀 경기가 수월해질 것 같다”라면서 “사실 제가 투구수가 적은 투수는 아니다. 투구수가 많은 투수인데 카운트 승부를 빠르게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기에 혼혈 선수 데인 더닝의 오릭스전 피칭이 힌트가 됐다. 더닝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불과 37개였다.  정우주는 “제가 딱 정말 원하는, 추구하는 선발 유형의 투수다. 더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투구수를 절약하면서 이닝을 끄는 모습을 되게 닮고 싶다. 변화구도 어느 상황에서든지 스트라이크를 넣는 모습도 배우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주자를 쌓지 않고 그 이닝을 딱 끝내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렇게 해야 저도 좋고 팀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4.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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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선태 “구독자 76만? 과열돼 거품 껴있어..충주시 채널도 잘 됐으면” (인터뷰)

[OSEN=김채연 기자] ‘충주맨’으로 활약한 김선태가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높은 관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4일 오후 김선태는 OSEN과 통화에서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유튜브 구독자 수에 대해 “예상외로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약간 좀 거품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이어 높은 화제성과 관련해 “지금 좀 과열된 양상이다. 거품이 좀 껴있는 것 같아서 아직 섣불리 웃을 때는 아닌 것 같다. 자만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빠르면 오늘(4일) 중으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77만)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에 김선태는 “사실 저는 충주시 채널이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일단 제가 처음 만들었고, 저를 있게한 어머니 같은 채널이기 때문이다. 충주시 채널 구독자 수를 이기는 것에 대한 의미는 전혀 없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특히 김선태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추후 계획을 묻자 “아직 정확하게 정한 것은 없는데, 뭐 하나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한 걸로 해보려고 한다. 인물이든, 물건이든, 무형이든, 유형이든, 제도든, 공익적인 거든 정하지 않고 진행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선태는 지난달 공무원 퇴직서를 내고 자유의 몸이 됐다. 청와대 측으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티타임 정도”라고 일축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그는 첫 유튜브 영상을 통해 “돈을 더 벌고 싶었다. 이제 제 나이가 40이라 더 늦기 전에 제 역랑을 펼쳐보고 싶었다. 물론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 망할 수도 있지만 유튜버로 자리 잡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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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손녀' 아닌 '브리저튼4' 하예린, 직접 밝힌 인종차별NO·'벤 서방' (종합)[Oh!쎈 현장]

[OSEN=명동, 연휘선 기자] "변화는 반드시 있어요, 제가 오디션을 볼 수 있던 것 자체가 변화예요....저는 이제 시작일 뿐이죠". '손숙 외손녀'로 불리던 호주 교포 출신의 배우 하예린이 '브리저튼4'의 여자 주인공 소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우뚝 섰다. 당당하게 "현장에서 인종차별은 없었다"라며 다음 행보를 이야기하는 하예린의 내한 현장을 찾아가봤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브리저튼4'에서 여자 주인공 소피 역으로 활약한 하예린이 참석했다. 그는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국내 취재진과 작품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 삼아 영국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런던 상류사회 브리저튼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가운데 시즌4에서는 브리저튼가의 차남 베네딕트가 사생아 출신의 하녀 소피 백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한국에서도 해외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TOP2까지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자 주인공 소피 역의 하예린은 호주 교포 출신의 한국계 배우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의 연극 대모 손숙의 외손녀이기도 한 그는 '브리저튼4'를 통해 한국 배우가 글로벌 인기 시리즈의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는 중이다.  "할머니는 딱히 조언은 안 해주셨다"라고 멋쩍게 웃은 하예린은 "할머니가 다 보셨다. 사진을 보냈는데 후배들이랑 같이 보신 것 같다. 할머니가 눈이 안 좋으시다. TV 가까이 보고 자랑스럽다,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따뜻하고 짠하더라. 할머니가 노출 장면을 보셨는데 좀 놀랐다고 하시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어릴 때 1년에 한번은 할머니를 뵈러 오려고 했다. 제일 인상 깊은 게 1인극 연극이었다. 베개를 아기처럼 들면서 우는 장면이 있던 게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다. 관객들도 울고, 예술의 힘이구나 싶었다. 결국 우리 인간은 똑같고 감정은 똑같고, 연극을 통해서 인간에게 위로도 줄 수 있는 직업이 너무 멋지다 생각했다.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무대 위에 서서 정말로 이뤄질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걸 봐서 항상 할머니가 영감을 크게 주셨다"라고 손숙과의 유대감을 밝혔다. 현재 손숙이 '노인의 꿈'을 상연 중인 상황 그는 "내일 보려고 한다. 금요일에 다시 떠나지만 할머니가 꼭 보러오길 바라셔서 보러 가려고 한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에도 다른 촬영장에서 할머니를 뵀다. 예전엔 손숙 손녀 하예린인데 요즘엔 하예린 할머니 손숙으로 바뀌었다고 말씀하셔서 짠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할머니는 항상 '이제 미련 없다, 내일 돌아가도 괜찮다' 이런 얘길 하신다"라며 웃었다.  한국계라는 정체성은 하예린이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동력이자, 소피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원작 속 소피 베켓 또한 소피 백으로 바뀌어 등장한 바. 이에 하예린은 "캐스팅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 인물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너무 당연하게 베켓을 한국 성 뭐가 있냐고 할 때 'B'로 시작하는 '백'이 생각 나더라. 베켓이 백과 비슷한 사운드도 있고. 그래서 '백'이 낫지 않냐고 너무 쉽게 물어보고 인정받아서 바꿨다. 큰 대화도 없었다. 그런데 오히려 속 시원했다. 저는 한국 배우이기도 하니까 내 정체성에 맞는 성으로 바꾸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설정 비화를 밝혔다.  다만 아시아 스테레오 타입을 피하려고 한 것은 없었다. 하예린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내 스스로 몸에 있는 게 편안한 것을 노력했다. 이게 내 몸이고 니게 내 생긴 건데 셀러브레이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한국 이름인 활동명에 대해서도 "어렸을 때부터 예린으로 쭉 써왔다. 호주에서도. 딱히 다른 영어 이름이 없었다. 항상 '예린 하'로 바꿨다. 오히려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았다. 뒤돌아 보면 다른 영어 이름을 엄마가 안 주신게 감사하다. 한국인으로서 제 정체성을 자신감 있게 보일 수 있던 것 같아서 쭉 사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리저튼'은 전 시리즈가 19세 이상 시청 가능 등급을 받을 정도로 수위 높은 로맨스로 사랑받아온 바. 이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고. 하예린은 "부담스러웠다. 사회에서 여자의 몸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화면에 비치는 여성의 몸에 대해서 얼마든지 비판해도 된다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도 걱정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나 한국에서는 서구 대비 미의 기준이 다르고 엄격한 면도 있다. 저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보낸 시간을 통해 어떻게 보면 제 자신에 대해 내 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정 방향으로 흘러가 있던 것 같다. 그런데 다행히 친밀감 코디네이터와 함께 일을 하면서 업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 분께서 정말 훌륭하게 일을 해주셨고 마치 하나의 안무처럼 일을 짜주셨다. 덕분에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 배우들이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프로모션 과정에서 하예린의 자리 배치 등에 대해서도 인종차별을 둘러싼 불만 섞인 이야기도 많은 상황. 정작 하예린은 "변화가 반드시 있다. 어떤 부분이냐면 태도에 있다. 유색인종 배우를 어떻게 대하는지 태도의 변화가 있고 지금은 이전 대비 공평한 태도의 변화가 있다. 언제 그런 변화를 처음 느꼈냐고 한다면,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을 알린 것 같다. 주연은 꼭 아니더라도 비중이 작더라도 동양인 배우들에게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는 자체에 변화가 확실히 있다고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 생각에 브리저튼이 굉장히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피부색이나 외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사회의 모습을 잘 그려내는 것 같다. 가장 이상적인 사회다. 편견이 없고 인종차별이 없고, 숀다랜드가 희망에 가득차고 빛이 가득한 모습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한다"라며 "거리에서 볼 수 없던 모습을 잘 그려낸 것 같다. 아마 제가 호주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보낸 시간도 다양한 인종들과 어울려 살았기 때문에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런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게 맞고 어떤 것도 우리를 분리시키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흥미로운 지점은 사실 제가 그런 현장에 전혀 인종차별적이거나 저 개인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 차별적이라고 느낀 적은 없다. 제가 생각하기에 세부적인 디테일이 간과된 점은 있었다. 다만 그런 것들이 의도적이거나 의식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없었고, 살마들이 봤을 때 개인적으로 왜 그렇게 바능했는지 느껴지는 지점들은 있엇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간과된 디테일을 이해하면서 서로 관용을 보일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 싶다. 그런 반면에 다양한 매체들로 하여금 그런 디테일이 간과되지 �榜쨈� 생각하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들은 저 역시 이전에 일을 해오면서 저도 그런 부분을 겪어냈어야 하는 점도 있다.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런 상황들을 통해 이런 것들이 있구나 같이 배워나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지나친 비난, 혐오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예린은 나아가 출연진 간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그는 "캐스트 분들이 다 너무 착하다. 물론 다 친하지만, 시즌 1, 2, 3를 다 하고 몇 년 동안 같이 왔는데 제가 새로운 인물로서 갈 때 뭔가 흐트러질까 걱정�는데 오히려 새로운 에너지를 원하고 반갑게 대해줬다. 이번 작품이 제가 7년 동안 배우 활동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준 현장이었다. 그래서 이번 촬영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가장 친해진 배우에 대해서도 그는 "베네딕트를 빼면 다 친해졌는데 아무래도 한나랑 클라우디아랑 제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힘들었을 때 전화를 할 수 있던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남다른 케미스트리 덕분일까 베네딕트 역의 루크 톰슨과 하예린의 실제 커플링을 응원하며 '벤 서방'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상당한 터. 이에 하예린은 "같이 오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며 "뉴욕에서 다른 홍보를 하고 있다. 각자 따로 홍보할 시간도 주고, 저는 한국에서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대해 "아무래도 베네딕트와 소피를 봐서 현실에 옮겨졌으면 하는 사랑의 희망으로 보이지 않나 생각도 들더라. 저는 정말 루크를 친구로서 고마운 마음도 있고, 그게 잘 보이지 않나 하는 마음도 있더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주면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신분을 초월한 소피와 베네딕트의 신데렐라 러브스토리에 열광하는 팬들 반응과 달리 하예린은 "신데렐라 부분은 1회 빼고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신데렐라와 어떻게 비교했냐고 하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했다. 오히려 소피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감정적인 부분을 신경 썼다. 영국 발음, 무용 역사적인 부분도 조사하긴 했지만 인물과 저에 대한 공통점을 많이 찾아내려 했다. 소피에 대한 성격적인 부분에 여러가지 앵커를 박는다고 하면 감정적인 부분을 구체적으로 더 많이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신데렐라는 왕자가 손을 내밀었을 때 고민없이 손을 잡는다. 그런데 소피는 베네딕트가 손을 내밀었을 때 즉각 바로 잡지 않는다. 저희 이야기는 상대방이 과연 진실로 누구인가를 알아보는 이야기다. 계층, 외모, 사회적 지위를 벗어나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이야기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그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그것을 반대하거나 가로막는 게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싸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브리저튼' 이후 차기작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부담도 있을 법도 한데, 하예린은 "부담이라기 보다 물론 부담은 모든 작품을 선택할 때 있다. 어떤 다음 인물을 택하고 싶은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인물에 집중하다 보니 그런 게 중요하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만족감을 주고 누군가에게 제가 추가적으로 증명한다는 부담보다 저 스스로 만족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한국 활동에 대해서도 "기회만 있다면 감사하다. 그런데 한국 말 할 때 호주 발음이 있는 것 같다. 국제 영화제에 가는 작품이라면 더욱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하예린은 "아직 글로벌 배우로서는 초반, 시작점에 있는 것 같다. 때로는 임포스터 신드롬이라고도 하는 가면 증후군을 겪는 것 같다. 때로는 이 자리에 온 게 순전히 운 때문이라고 생각도 한다. 그 운이 언제 다할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굉장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책임감을 가볍게 느끼지 않는다. 여전히 할리우드에서 동양인을 대변하는 면에서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변화가 필요한 곳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그 역하을 맡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저 이후에 업계에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면 기쁘게 감당할 책임일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리더십을 배웠다. 현장에서 주연 배우로서 주위를 잘 챙기고 주인공으로서의 리더십을 많이 배웠다. 제가 생각할 때 이 업계는 인간관계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 관계가 잘 이뤄질 환경을 잘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저 역시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선의 성과를 내려고도 생각한다. 또 한가지 겪은 건 불편함을 기꺼이 겪어내는 것이 의미 있다고 느꼈다. 수위가 높은 장면을 촬영할 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넘어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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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큰아들 '버클리 음대 합격' 자랑 "대학 딱 한곳만 지원..불안했다"[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류진이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큰아들 찬형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여성동아' 채널에는 "유튜브 실버버튼, 장남 버클리 음대 합격까지 겹경사 | 결혼 20주년 맞은 배우 류진이혜선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진, 이혜선 부부는 두 아들의 맞춤형 교육법을 언급했다. 이혜선은 "엄마로서 제가 아이들을 계속 키워가면서 그 과정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각자가 주어진 고유성이 다르지 않나. 아이들마나 각자의 고유성의 성향적인 부분을 가지고 본인들이 즐겁게 만족스럽게 행복하게 할수있는 환경적인 부분들을 항상 고민했다. 아이들은 항상 자율성이 필요하더라. 그러다 보니 자율성에서 좀 더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적인 부분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아들 찬형이에 대해 "본인이 목표한 바, 본인이 원하는걸 충분히 경험을 해봐야 그게 본인의 배움으로 느끼는 친구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나왔는데 대학이라는 선택에 있어서도 본인 스스로가 목적지가 아니고 대학 또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방향에 있어서 수단적으로 도구가 될수있는 과정이라고 하더라. 그만큼 찬형이는 계속해서 다양한걸 도전하고 경험해봐야되는 부분이 크다"라고 전했다. 앞서 류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찬형이의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합격 사실을 알렸던 바. 류진은 "찬형이가 되게 호기심이 많아서 물론 의사도 얘기했고 과학자도 얘기했지만 정말 의외인 선택을 한것 같다. 사실 대학을 들어간것보다도 그게 더 놀랐던 것 같다. 결국 본인이 하고싶은걸 이루어 내는구나. 찬형이가 약간 그런 성향이 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거에 꽂히면 거기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사실은 대학 입학도 축하할 일이지만 그런 선택을 한 것도 저는 상당히 놀라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혜선은 "사실 찬형이가 대학을 딱 한 개 지원했다. 유일하게. 찬형이가 사실 이번에 가게 된 학교는 본인 스스로가 이 학교를 목적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해서 했다기보다 해설사나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제일 맞춤옷처럼 '이걸 할수있는 학과나 학교가 어디인가' 생각하더니 여기에 대한 확신을 갖고 본인이 도전했다. 사실 저도 처음 입시를 하는 부모고 미국 입시나 이런건 생소한 부분도 크기때문에 아이를 아무리 믿는다고 하더라도 불안감이라는건 무시를 할수없는 부분인데 워낙에 찬형이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확신을 가지면 그거에 대한 결과물을 스스로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다 보니까 처음엔 저도 '자만이다', '저렇게 어떻게 확신을 갖지?' 했는데 또 좋은 성과가 찬형이 한테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또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류진은 "저도 대학 소식 듣고는 얘는 뭐가 될지 모르겠다. 대학을 그런 선택을 했다는건 앞으로도 또 뭐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다. 부모로서 열심히 지원을 해주자 그런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다. 둘째 같은 경우는 얘도 요즘 들어서 잘 모르겠다. 어릴때는 요리사가 될거야 이러면서 '흑백요리사'부터 시작해서 최현석 셰프님들 보고 레시피 검색 엄청 하고 요리책 엄청 사고 진짜 요리사가 되려나보다 했는데 약간 자라면서 그런것 같다. 주변사람 영향도 있겠지만 형의 영향도 좀 받는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거의 소통을 안하고 살았다 시피 했는데 둘다 크니까 둘이 소통을 엄청 많이 하더라. 그러다 보면 서로 영향을 분명 끼칠텐데 형은 자기가 좋아하는거 동생한테 '너도 이거해' 얘기할테고 같이 유튜브를 찍다 보니까 주변에서 들어오는 얘기도 있겠고 할테니까. 찬호도 이제는 뭐가 목표인지 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꿈은 부모가 쉽게 판단할수 없는 문제다.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선도 "특히 요즘 시대는 저희때랑은 뭔가 정형화된 꿈이라기보다 지금은 꿈을 많이 꿀수록 어떻게 보면 본인이 얻어지는게 더 가치있고 풍부해지지 않나. 환경이라는게 사실 무시 못하겠더라.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은 태어났을때부터 아빠의 직업적인 부분을 계속 환경적으로 노출돼있었고 본인들조차도 간간히 방송이나 관련된 분들과 만나는 계기가 생기니까 커가는 과정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다가 나중에 이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진로적인 부분으로 생각했을때 고려를 할것 같다"고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언급했다. 류진은 "저는 그런 고민을 하긴 했다. 저는 만약에 아이들이 이런(연예인) 쪽으로 생각이 있다고 하면 반대하거나 이런건 전혀 없고 다만 고민이 생기는게 만약 그랬을때 그래도 일반인 아빠가 아니라 연예인 아빠인데 내가 과연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저도 사실 데뷔한건 혼자서 그걸 다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얘네들도 다 스스로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반면에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여주면서 내가 도와줄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딱히 없더라"라고 고민을 전했다. 그는 "다만 얘기를 해주는거다. 쉽지 않다. 이거뿐 아니라 너네들이 그런 얘기 주변에서 듣고 '해봐라'해서 한다? 그래가지곤 안 된다. 잘생긴 애들 멋있는 애들 얼마든지 많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해야되는거고 한데 자기 관리나 자기 계발을 스스로 많이 해야한다 그런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다. 만약에 그런 선택 했을때도 딱히 부모로서 도와줄수 있는건 없는것 같기도 하다. 대사정도 맞춰줄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혜선 SNS, 여성동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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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김혜윤 “물귀신 소재 신선하게 다가왔다” [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4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혜윤과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출연하는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오는 4월 8일 개봉된다. 배우 김혜윤이 인터뷰 답변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3.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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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부상에 신음하는 삼성 마운드에 한 줄기 빛…양창섭 4이닝 KKKKK+최지광 성공적 복귀 [삼성 캠프]

[OSEN=손찬익 기자] “경기 초반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2회부터 던지면서 컨트롤이 조금씩 잡혀 다행이었다.” (양창섭) “투구 중과 이후에도 통증이 없다는 점에 만족한다.” (최지광) 연쇄 부상으로 빨간 불이 켜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다. 양창섭과 최지광이 연습 경기에서 나란히 마운드에 올라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삼성은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양창섭과 최지광을 투입했다.  선발로 나선 양창섭은 4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3회 요나단 페라자와 강백호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볼넷 1개만 내주며 삼진 5개를 잡아내는 등 내용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창섭은 지난해 후반기 17경기에서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올 시즌에는 5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삼성 선발진에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잇따랐다.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원태인 역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개막 초반 등판이 어려워졌다.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양창섭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경기 후 양창섭은 “경기 초반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2회부터 던지면서 컨트롤이 조금씩 잡혔다”며 “올 시즌 목표는 아프지 않고 몸 관리를 잘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시범경기 동안 컨디션을 잘 끌어올려 개막까지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7회에는 최지광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024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 이후 첫 실전 등판이었다. 최지광은 김태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수술 이후 첫 실전을 통증 없이 소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최지광은 “오늘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던졌다기보다는 팔 상태를 체크한다는 생각으로 투구했다”며 “투구 중과 이후에도 통증이 없는 점에 만족한다. 캠프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불펜 역시 변수 속에 놓여 있다. 지난해 필승조의 핵심 멤버였던 이호성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던 최지광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삼성 불펜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오는 5일 LG 트윈스, 7일 KT 위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 뒤 9일 귀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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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슈퍼모델 겸 배우, 암 투병 끝 사망

[OSEN=최이정 기자] 1980년대 패션계를 사로잡았던 슈퍼모델이자 배우 애나벨 스코필드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애나벨 스코필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숨을 거뒀다. 웨일스 태생의 그는 80년대 런던 글래머 패션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수백 개의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입생로랑, 레블론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했지만, 대중의 머릿속에 가장 강렬하게 각인된 모습은 '버글 보이(Bugle Boy)' 진 광고라고 할 수 있다다. 검은색 페라리를 몰고 사막을 가로지르며 던진 “실례지만, 당신이 입은 게 버글 보이 청바지인가요?”라는 대사는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그를 시대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고인을 발탁했던 ‘테이크 투(Take Two)’ 에이전시의 전 대표 멜리사 리처드슨은 비보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멜리사는 “그녀는 거장 데이비드 베일리가 가장 아끼는 모델 중 한 명이었고, 이탈리아 보그의 수많은 화보를 장식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그녀를 사랑했던 이유는 그녀가 유머러스하고, 현실적이며, 무엇보다 겸손했기 때문”이라며 “17살에 처음 만났던 그 순수했던 웨일스 소녀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녀는 의리가 넘쳤고, 누구보다 자기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최고의 프로였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영국 영화 제작자 존 D. 스코필드의 딸로 태어난 애나벨은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인기 드라마 ‘달라스(Dallas)’에서 래리 해그먼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누린 그는 ‘솔라 크라이시스’, ‘아이 오브 더 위도우’ 등 여러 영화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열정은 카메라 앞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후 제작자로 변신한 그녀는 자신의 제작사 ‘벨라 베네 프로덕션’을 설립해 패션 프로젝트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자전적 소설 ‘더 체리 얼라이먼트(The Cherry Alignment)’를 집필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절친했던 고(故) 히스 레저에게 헌정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olar Crisis (1990)'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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