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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허락, 최환희 지지…'23세' 최준희, 11살 연상과 5월 결혼설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23살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최준희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와 남자 친구는 5년간 시간 동안 교제를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며 평생을 약속했다. 최준희는 열애 초기부터 소셜 미디어에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1주년 기념 파티 때는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매해 기념일마다 애정 가득한 게시물을 남기며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마 故 최진실이 떠난 후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홍진경으로부터 교제를 허락 받기도 했다. 당시에는 최준희와 남자친구를 비롯해 오빠 최환희와 최환희의 여자친구도 함께 했다. 홍진경은 최환희·최준희 남매의 교제를 허락한 뒤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홍진경의 허락을 받고 교제를 이어간 끝에 최준희는 결혼을 결정하며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특히 최준희의 결혼은 오빠 최환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환희는 동생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준희는 주변에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해하셨을 것”, “이제는 제 삶을 더 단단히 꾸려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의 남자 친구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일반인으로, 화려한 직업군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최준희가 건강 문제와 대중의 시선으로 힘들어 할 때마다 묵묵히 곁을 지키며 큰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故 조성민의 딸이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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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서 흔들린 PSG, 7연승 끊기고 완패…이강인 벤치에 ‘두에 대신 선발’ 요구 폭발

[OSEN=이인환 기자] 선두의 균열은 생각보다 빠르게 드러났다. 파리 생제르맹이 원정에서 무너졌고, 우승 레이스는 다시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패배 속에서도 이강인의 이름은 또렷하게 남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14일(한국시간)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리그1 22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1-3으로 패했다. 7연승이 멈췄다. 승점 51(16승 3무 3패). 한 경기를 덜 치른 RC 랑스의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3-3을 유지했다. 사포노프가 골문을 지켰고, 멘데스-파초-자바르니-하키미가 수비를 구성했다. 네베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가 중원을 맡았고, 전방은 크바라츠헬리아-뎀벨레-두에였다. 직전 마르세유전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남긴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점유율은 PSG의 것이었다. 그러나 효율은 아니었다. 전반 34분 역습 한 방. 무사 알타마리의 왼발이 균형을 깼다. 이후 PSG는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날카로움은 떨어졌다. 패스는 많았고, 결정력은 부족했다. 후반 15분, 엔리케는 변화를 택했다. 크바라츠헬리아와 두에를 빼고 이강인과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템포를 바꾸겠다는 의지였다. 이강인은 투입 직후부터 공을 받으려 움직였다. 중앙과 우측을 오가며 연결 고리를 자처했다. 풋몹 기준 패스 성공률 94%(18회 중 17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2/2. 짧은 시간 대비 효율은 분명했다. 그러나 수비가 또 흔들렸다.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레폴에게 헤더 추가골을 허용했다. 두 골 차. 이어 후반 26분 멘데스의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했지만, 후반 36분 엠볼로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조직은 무너졌고, 간격은 벌어졌다. 경기 막판 가장 위협적인 장면은 이강인의 왼발에서 나왔다.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감아찬 중거리 슈팅.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이날 PSG 공격 중 가장 날 선 시도였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선은 엇갈렸다. ‘트리뷰나’는 전반 종료 직후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두에를 향한 냉담, 그리고 이강인 선발 요구. “두에는 결정력과 마지막 터치가 부족했다”, “이강인이 선발 자격이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자기 플레이에 집착했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파리스 팬스’ 역시 교체 투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강인의 투입은 작은 요소지만 흥미로웠다. 이후를 위한 신호”라는 분석이었다. 반면 팀 전체 경기력에 대해선 “혼란스러웠다. 컨트롤과 수비 개입에서 낭비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파초와 자바르니의 수비 안정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핵심은 단순하다. 이강인은 여전히 선발이 아니다. 그러나 교체로 들어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카드임을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 볼 간수, 탈압박, 공간 활용. 공격 전개가 막힐 때 필요한 유형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선택은 더 냉정해진다. 승점 1의 가치가 커지는 후반부, 선발 한 자리가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엔리케 감독의 구상은 유지되고 있지만, 팬들의 요구는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패배는 기록으로 남는다. 그러나 논쟁은 다음 경기를 향한다. 이강인이 남은 시즌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답은 그라운드에서 나온다. 지금 PSG에 필요한 건 점유율이 아니라 효율이다. 그리고 그 효율의 단서가 어디에 있는지는, 이미 한 경기로 충분히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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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불참 다행이네’ 다저스 日 괴물 투수, 처음부터 159km→김혜성에 좌전 안타 맞다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가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에서 직구 최고 구속 158.6km를 찍었다. 김혜성은 사사키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사사키는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사사키는 이날 총 17구를 던졌다. 마이너리거 포수 록우드 파웰이 공을 받았고, 최고 구속은 98.6마일(약 158.6km)이 나왔다. 김혜성이 타석에 들어섰고, 사사키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사사키는 마이너리거 세비 자바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혜성과 다시 상대한 사사키는 유격수 땅볼 타구로 앞서 안타를 허용한 것을 설욕했다. 사사키의 등판은 관심 집중이었다.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운영부문 사장, 브랜든 고메즈 단장 등이 포수 뒤에서 지켜봤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루 베이스 부근에서 지켜봤다. 사사키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10경기(36⅓이닝)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으로 부진했다. 5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9월말 복귀 후에는 불펜투수로 던졌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과 마무리로 활약했다. 9경기(10⅔이닝)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84로 잘 던졌다. ML 2년차 시즌에 풀타임 선발에 도전한다. 사사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않는다. 2023년 WBC에서 함께 우승을 차지한 오타니, 야마모토는 이번에도 참가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사키는 시즌 준비를 위해 불참한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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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촬영 중 교통사고 액땜…시크릿 마니또 미션 대성공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마니또 클럽’ 다섯 멤버가 106명의 초등학생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밀 선물'을 전하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마니또 클럽’에서는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 덱스, 제니가 원팀이 되어 전교생 106명의 초등학생을 위한 ‘시크릿 마니또’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강당 입구를 학년별 자판기 형태로 꾸미고 비대면 선물 전달 방식을 채택했다. 준비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각 학년의 특성에 맞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1학년을 맡은 노홍철은 정서적 만족감을 위한 홍철 동산 조성을 준비했고, 추성훈은 2학년을 위해 유튜버 지원 및 운동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덱스는 자신이 맡은 3학년을 위해 필요 사항을 해결해주는 우렁 각시를 자처했고, 4학년을 맡은 이수지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해 안세영 선수의 메시지를 얻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5학년을 맡은 제니는 교실 환경 조성 및 영상 편지와 행운 부적을 제작했다. 미션은 성공적이었다. 자판기에서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허술함이 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응원 메시지 전달은 제니의 조력으로 성사됐다. 제니는 안세영 선수의 매니지먼트 측과 직접 연락을 취해 프로그램 취지를 전달했으며, 이에 공감한 안세영 선수가 영상 메시지를 보내오며 4학년 학생들을 위한 미션이 완수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과 노홍철은 일본 오사카로의 12시간 즉흥 여행을 떠난 모습도 그려졌다. 노홍철은 공항으로 오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밝혀 가슴을 철렁이게 했지만 다행히 건강상 문제는 없었으며, 추성훈과 뜻깊은 일본 여행을 즐겼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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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父, 아들이 감나영과 만난단 소리에 깜짝..."딸에게 전화까지 했다" 울컥 ('노필터티비')

[OSEN=박근희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시아버지가 처음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나영 시부모님 집 똑똑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마이큐의 본가를 방문해 시부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시아버지는 아들이 뉴스에 나오기 전 열애 사실을 고백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아빠가 굉장히 놀랐죠. 우리가 딸이 있어요. 딸도 아냐고 물었어요. 전화를 했어요”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시아버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나영이를 텔레비전에 나온 모습만 봤지. 생활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영이에 대해 그래도 제일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우리 딸한테 전화를 해봤지. ‘네 생각은 어떠냐’ 하니 ‘나영이를 생각하면 참 좋은 일이잖아요, 아빠’라고 말했다”며 딸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어 시어머니는 “그래서 우리 두말 하지 않았어요”라며 흔쾌히 두 사람의 만남을 지지했음을 덧붙였다. 시아버지는 대화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래, 나영이 자신만 괜찮으면 됐지. 그리고 주위에서 나영이의 평판이라 그럴까. 따뜻하고 좋고 그렇게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모범이 되는 것 같고”라며 며느리 김나영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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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은 잘못 없음 그런데 싫음"…공직사회 모난 돌이었다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dl 공직 사회에서는 어떤 존재였을지 짐작케 하는 글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1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맨 싫은 이유는 딱 이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지자체 홍보를 잘하고 세금을 아끼고 어쩌고←내 알 바 아님’, ‘충주맨 때문에 SNS 홍보 붐 생겨서 업무 과중’, ‘우린 왜 충주맨처럼 안되냐 난리’, ‘혼자 순환 안 하는 특혜’, ‘같은 기관은 아니지만 승진 T.O 가져감’, ‘승진은 원래 잘 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연공서열대로 하던 거니까 아무리 안 보이는데서 더한 고생해도 승진 안 시켜주거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에 ‘충주맨 잘못은 하나도 없는게 킥이다’, ‘충주맨은 잘못 없음. 그런데 싫음’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블라인드에는 한 공무원이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지’라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이 글을 작성한 공무원은 ‘남들은 20년 근속해야 올라가는 6급 팀장을 딸깍하고 받았다. 유튜브 홍보 한다고 순환 근무도 안 하고 얼마나 내부에서 싫어했겠냐. 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못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 본인도 자기 싫어하는 사람 많다고 인정했고, 이제 나갔으니 조화롭고 평화로워지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충주맨이 공공기관 홍보 방식의 변화를 이끈 인물이지만 이른바 공무원들이 사는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모난 돌이었다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통해 공공기관 홍보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간 김선태 주무관은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아울러 응원해준 충주시민 분들과 항상 배려해준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의 사직서 제출 소식 후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충주시 유튜브는 약 10만 명이 빠져나가면서 86만 명까지 추락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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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거야, 강심장이야…왜 김동혁은 ‘불법 도박’ 인증샷으로 방출 위기 자초했을까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고, 해당 선수들은 귀국 조치와 근신 처분을 받았다. 롯데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은 14일 김해공항을 통해 대만에서 귀국했다. 롯데 구단은 4명의 선수에게 당분간 단체 훈련에 참가시키지 않고 근신 처분을 내렸다. 김동혁은 불법 도박 파문에서 주도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4명의 선수는 지난 12일 새벽 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대만 현지 비디오 게임장을 방문했다. 김동혁이 게임장으로부터 경품으로 받은 아이폰16을 들고 업소 직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해당 게임업소가 홍보 목적인지 SNS에 김동혁의 인증샷을 올려둔 것이다. 논란이 터진 후 게시물은 사라졌지만. 그런데 김동혁이 받은 경품은 신규 회원을 유치했을 때 업소에서 지급하는 선물이었다. 김동혁이 다른 선수들을 데리고 게임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동료들을 불법 장소로 끌어들인 것. 또 김동혁은 지난해 대만에서 실시한 2군 스프링캠프 때도 게임장을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만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임장에서 김동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3월 초, 타이난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다. 잠깐 이야기를 나눠보니 롯데 선수와 코치들이라 하더라. 같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중견수라고 했다. 투수는 쌀쌀맞아 사진은 함께 찍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올해 1군 캠프에 참가한 김동혁은 지난해 2~3월에는 대만 2군 캠프에서 훈련했다. 김동혁은 지난해에도 대만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인증샷을 남긴 셈이다. 롯데 구단은 지난 13일 불법 도박 논란이 불거지자 구단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먼저 선수단 관련 내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 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구단의 엄중 조처가 뒤따를 예정이다. 롯데는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습니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롯데는 KBO 징계 결과가 나오면 이를 수용하는 동시에 더 높은 수위의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출장정지 이상의 철퇴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  김동혁은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지난해 9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5리 20안타 6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65를 기록했다. 빠른 발로 대주자, 대수비로 주로 출장했고,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불법 도박으로 인해 야구 커리어가 중단될지도 모를 위기에 처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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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안 해?" 중국 속 터진다...두 명 넘어뜨리고 "정말 즐겁게 탔다" 인터뷰→"中 슬픔 고려 안 해" 비난 폭주[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중국이 날벼락을 떨어뜨린 나이얼 트레이시(영국)의 인터뷰를 듣고 분노했다. 그는 중심을 잃고 스러지면서 중국의 쑨룽과 류사오앙까지 넘어지게 했지만, 사과 대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중국 '넷이즈'는 15일(한국시간) "류샤오앙과 쑨룽에게 파울을 범한 영국 스케이터는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경기력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랑스러워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이 열렸다.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가 2분12초2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대헌이 2분12초304로 은메달,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가 2분12초37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황대헌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 최초의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냈다. 그는 대회 2연패는 놓쳤으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이탈리아 땅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중국 쇼트트랙은 예기치 못한 불운에 고개를 떨궜다. 류사오앙은 7위로 경기를 마쳤고, 쑨룽은 완주조차 하지 못했다. 피할 수 없는 사고 때문이었다. 레이스 중반 트레이시가 갑작스레 넘어지면서 류사오앙을 덮쳤고, 이 여파로 쑨룽까지 함께 충돌하고 만 것. 쑨룽은 아예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그는 다른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무릎을 베여 출혈이 발생했고, 결국 레이스를 포기한 뒤 빙판 중앙으로 이동했다 반대로 4, 5위로 달리고 있던 황대헌과 신동민에겐 메달 획득 가능성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부담스러운 상대인 류사오앙과 쑨룽이 빠진 뒤 황대헌이 치고 나가며 2위로 올라섰다. 황대헌은 그대로 순위를 지키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동민은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한국과 중국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 것. 특히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고 있기에 믿었던 류사오앙과 쑨룽의 불운한 충돌이 더욱 뼈아팠다.  중국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넷이즈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 한 사람이 두 명을 넘어뜨리다니. 정말 아쉽다", "자기가 넘어지면서 중국 선수들만 다 끌고 갔다. 무슨 원한이라도 있나", "정말 화가 난다. 류사오앙과 쑨룽은 충분히 기회가 있었다",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트레이시의 인터뷰 내용도 논란이 됐다. 넷이즈는 "트레이시는 거칠게 자리를 빼앗으려다 몸으로 류사오앙을 직접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쑨룽도 휘말려 쓰러졌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 끝에 트레이시의 동작을 명백한 반칙으로 판단해 결승 기록을 취소했다. 단순한 접촉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바꾼 위험한 행위였고, 중국 선수는 아무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뜻밖에도 트레이시는 경기 후 다친 중국 선수들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자랑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라며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트레이시는 류사오앙과 쑨룽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위로와 사과의 말도 없었다. 그는 자신의 주행 감각이 좋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주변 선수를 보지 못했고, 오로지 가속과 추월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트레이시는 "결승에 올랐는데 이런 결과가 나온다니 원치 않았던 일이다. 하지만 나는 정말 잘 타고 있었다"라며 "영상을 빠르게 다시 보긴 했다. 나는 그 선수(류사오앙)를 보지 못했다. 계속 가속하려던 중이었다. 내 앞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두 명이 있었고, 그들을 추월할 길을 찾으려 했다. 당시 내 위치와 컨디션은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만약 오늘 아침 누군가 나에게 올림픽 A파이널에 오른다고 말했다면 믿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내 경기력에 정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내게는 8강도 결승 같았고, 준결승도 결승 같았다. 그래서 정말 흥분됐다.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내 경기력이 자랑스럽다. 쇼트트랙을 하는 영국 사람들과 TV로 경기를 본 이들도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주길 바란다. 나는 정말 즐겁게 탔다"라고 기뻐했다. 이를 본 넷이즈는 "트레이시는 결승 진출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 일이었고, 결과에는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경기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심지어 경기 과정을 즐겼다고도 말했다"라며 "자신의 기쁨에 몰두한 채 중국 선수들의 슬픔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매체는 "트레이시의 메이저 대회 이력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0m에서는 27위에 그쳤고, 이번 대회 같은 종목에서도 예선 탈락했다. 1500m 결승 진출 자체가 그에게는 기대 이상의 성과였지만, 타인의 경기를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넷이즈, JTBC 중계 화면 캡처.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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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WBC 선발 줄부상’ 원태인도 OUT, 왜 마무리 유영찬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을까

[OSEN=한용섭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선발투수가 또 부상으로 낙마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날벼락 소식이 전해졌다. 투수 원태인(삼성)이 팔꿈치 부상으로 탈락했다. KBO는 15일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삼성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트윈스 유영찬을 확정하고,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원태인은 삼성의 오키나와 캠프 도중 오른팔 굴곡근 통증을 호소했다. 일시 귀국 후 병원 검진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15일 "원태인은 한국 병원에서 검진 결과, 오른쪽 굴곡근 미세 손상 ‘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선수는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삼성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원태인은 지난해 27경기(166⅔이닝)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6이닝 무실점, SS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6⅔이닝 1실점, 한화와 플레이오프에서 5이닝 4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LG 마무리 유영찬은 지난해 39경기(41이닝) 2승 2패 2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3를 기록했다. 2024년 11월 프리미어12에 참가했는데, 대회가 끝나고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2025시즌 6월에 복귀했다. WBC 최종 엔트리 발표 직전에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어깨 부상으로 대표팀 발탁이 불발됐다. 원태인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축 선발투수 2명이 빠졌다. 주축 선발투수로 꼽았던 2명이 빠지면서 선발진 운영에 문제가 생겼다. 대표팀은 문동주 부상으로 선발 고영표(KT 위즈)를 발탁했는데, 원태인이 빠지면서 마무리 유영찬을 교체 선수로 뽑았다. 지난 1월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에 참가했던 투수들 중에서 대체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명단에 빠졌던 유영찬, 배찬승, 김택연, 문동주는 8강 진출 이후에 교체 가능한 예비투수 명단으로 등록돼 있다.  대표팀에 선발 자원은 류현진(한화 이글스), 손주영, 송승기(LG 트윈스)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위즈), 곽빈(두산 베어스)이 있다. 투구 수 제한이 있어서 선발이 많이 필요하다. 왼손 불펜이 김영규 밖에 없어서 송승기는 불펜으로 던져야 할지도 모른다. WBC 대표팀은 체코(3월 5일),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4경기를 치러 조 2위까지 진출하는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대회 규정상 투구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경기 선발 유형이 2~3명이 필요할 수 있다. 선발들이 투구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투구 수 50개를 넘는 투수는 3월 5일 등판하더라도 나흘 이후 경기가 없어서 50개 넘긴 투수들은 호주전에 투입이 안 된다. 전략적으로 운영하는데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5.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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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금빛 도전! 쇼트트랙 3000m 계주 '에이스' 최민정, "사실 1000m보다 계주가 더 긴장됐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오르며 8년 만의 금메달 탈환 꿈을 키웠다. 최민정(28, 성남시청), 김길리(22, 성남시청), 이소연(33, 스포츠토토), 심석희(29, 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2조에서 4분04초729를 기록,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무려 9회 연속 올림픽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 갔다. 경기 후 최민정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 결승 남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며 “사실 1000m보다 계주가 더 긴장됐다. 다른 선수들이 다 잘 버텨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 26초 92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3000m 계주는 한국 쇼트트랙의 ‘효자 종목’이다. 올림픽 통산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안겼다. 1994 릴레함메르부터 2006 토리노까지 4연패를 달성했고, 2010 밴쿠버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되며 금빛 행진이 멈췄다. 이후 2014 소치와 2018 평창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2022 베이징에서는 캐나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8년 만의 금메달 탈환이다. 준결승 1조 1위로 올라온 네덜란드가 최대 라이벌로 꼽힌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여자 500m에서 잔드라 펠제부르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결승은 오는 19일 열린다. 9회 연속 결승 무대에 선 한국 여자 쇼트트랙. 다시 한 번 ‘금빛 계주’를 재현할 수 있을지, 밀라노의 빙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5.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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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는 당연, 실패는 낙인”…셔우드 직격탄, 투도르 토트넘행 ‘잘해도 본전’ 혹독한 경고

[OSEN=이인환 기자] 판은 이미 기울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이고르 투도르가 올라섰다. 잘해도 본전, 못하면 전부 책임. 팀 셔우드의 진단은 냉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시즌 종료까지 이고르 투도르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전 감독인 팀 셔우드는 이 선택을 ‘위험한 도박’으로 규정했다. 셔우드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먼저 토마스 프랭크 경질을 짚었다. “올해 EPL 1승도 없다. 팬들의 험악한 여론이 결국 밀어냈다.” 부상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 하위권을 상대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대가는 피할 수 없었다는 평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셔우드는 “투도르가 얻을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12위로 마쳐도 공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잔류는 의무다. 그러나 실패하면 낙인이 찍힌다. “토트넘을 강등시킨 감독”이라는 꼬리표는 커리어에 치명적이다. 그는 투도르의 리그 경험 부족도 지적했다. “상위권 팀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생존 싸움이다. 압박이 극단적으로 크다.” 구조적으로 불리한 자리라는 분석이다. 보드진을 향한 시선도 곱지 않았다. “구단은 참고 가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파격 선택을 했다.” 궁지에 몰렸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다. 동시에 팬 문화도 도마에 올렸다. “그 험악함이 구단을 흔들고, 새 감독에게 독이 된다.” 마지막 화살은 여름을 향했다. 셔우드는 단언했다. 차기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이미 정해져 있다. 다른 선택을 할 만큼 용감하지 않을 것.” 만약 다른 인물을 택했다가 초반 두 경기만 삐끗해도, ‘왜 포체티노가 아니냐’는 압박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프레임은 명확하다. 잔류는 기본값, 실패는 재앙. 투도르는 선택이 아니라 시험대 위에 올랐다. 옳고 그름은 단순하다. 결과가 말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9:19

‘옥스포드 선발 데뷔’ 전진우, PL 팀 상대로 65분 당찬 존재감…패배 속 빛난 침투와 속도

[OSEN=이인환 기자] 전진우가 옥스포드 데뷔전서 합격점을 받았다.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의 전진우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잉글랜드 옥스포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AFC선덜랜드에 0-1와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에 나서  65분을 소화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의 더블에 기여했던 전진우는 옥스포드 합류이후 약 한 달 만의 첫 선발이자 데뷔전에 나섰다. 그는 왼쪽 윙어로 배치됐다. 밀스, 돈리, 랭크셔와 전방을 구성했다. 옥스퍼드는 점유율을 내주고 역습을 택했다. 전진우는 높은 위치에서 대기하며 전환의 출발점이 됐다. 이날 전진우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공간을 읽고, 비어 있는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했다. 그는 전반 7분,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지켜내며 수비를 흔들었다. 방향 전환은 간결했고, 연결은 침착했다. 전반 17분에는 순간 속도로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아니었다면 결정적 장면이 될 수 있었다. 선덜랜드가 주도권을 쥐었지만, 전진우는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다. 트라이 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공을 툭 치며 속도로 벗겨냈다. 흄은 파울로 저지했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 수위의 팀 상대로도 전진우의 속도는 통했다.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었다. 후반 11분 상대 골키퍼를 끝까지 압박해 킥 실수를 유도하는 모습이 발군이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후반 17분 엔조 르페의 강한 프리킥이 전진우의 옆머리를 강타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지난달 훈련 중 머리 충격으로 4경기를 결장했던 전력이 떠올랐다. 경기는 잠시 멈췄다. 다행히 전진우는 스스로 일어섰다. 사이드라인으로 걸어 나왔다. 그러나 맷 블룸필드 감독은 교체를 택했다. 후반 20분 전진우의 경기는 조기 종료됐다. 보호와 전술 변화, 두 가지 이유였다. 스코어는 0-1 패배. 그러나 첫 선발 데뷔전에서 전진우는 분명한 장점을 뽐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옥스포트 SNS 캡쳐.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9:16

3승 채긴 여자 컬링, 숙적 일본 7-5 제압…8엔드 빅샷 작렬! [2026 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숙명의 이름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 여자 컬링이 일본을 넘었다. 계산은 다시 시작됐고, 4강 가능성도 다시 열렸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영원한 숙적 일본을 7-5로 꺾었다. 앞서 덴마크전 3-6 패배로 2승 2패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째를 올렸다. 라운드로빈은 10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만 준결승에 오른다. 한 경기, 한 점의 무게가 큰 상황서 직접적인 경쟁자 일본을 잡으면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이날도 쉽지는 않았다. 한국 선공으로 시작한 5차전 경기 1엔드에서 양 팀 모두 하우스 안에 스톤을 남기지 않는 블랭크 엔드로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흐름을 예고했다. 이후 2엔드와 3엔드에서 일본은 후공했으나 스틸(선공 팀이 득점)당했고, 한국은 각 1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끌어가기 시작했다. 단 4엔드에선 2점을 내주고 5,6엔드 1점씩을 주고 받은 한국은 3-3 동점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초반은 팽팽했다. 6엔드까지 3-3. 리드 싸움, 하우스 안 미세한 각도, 스톤 하나의 위치가 흐름을 바꿨다. 서로 주고 받는 싸움이 계속 이어지면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결정적인 균형은 8엔드에서 깨졌다. 한국이 후공을 잡았다. 침착하게 가드와 드로를 쌓았다. 결과는 대량 득점. 단숨에 6-3으로 벌렸다. 승부의 방향이 그때 정해졌다. 9엔드는 2점으로 최소 실점. 계산된 수비였다.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더하며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냉정하게 리스크를 줄이고 흐름을 관리하면서 결정적인 라이벌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한일전이라는 의미를 떠나서 이날 승리로 한국은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1승이 아니다. 흐름을 바꾸는 카드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다시 4강권 경쟁에 올라섰다. 다음 상대는 중국으로 17일 라운드로빈 6차전이 열린다. 남은 경기들은 모두 결승전과 다름없다. 이제 한국은 자신들의 결과에 따라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9:06

'충격' 이정후 얼마나 힘들었으면…체중 5.4kg 빠졌다니, 76G 무홈런 이유 있었네 "많이 먹어야 한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포지션 이동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162경기를 풀로 완벽하게 치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 시즌 과제 중 하나로 ‘먹기’를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우익수 전환 소식과 함께 체중 감소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지난해 시즌을 치르면서 체중이 약 12파운드(5.4kg) 빠졌다. 공식 프로필상 이정후의 체중은 197파운드(89.4kg).  이정후는 “우선 많이 먹어야 한다. 야간 경기 전에는 늦잠 자는 걸 좋아하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다시 잠들어야 할 것 같다”며 체중 유지를 위해 수면 시간에 변화를 주며 아침을 먹겠다고 선언했다.  이정후에게 지난해는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이었다. 한국에선 이동 거리가 한 시즌에 많아야 1만km 수준이지만 미국 전역을 쉴 새 없이 이동하며 시차도 다른 메이저리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체력 소모가 있다. 162경기 장기 레이스로 쉬는 날이 별로 없고, 낮 경기도 많아 이정후에게 체력 관리는 쉽지 않은 과제였다.  특히 파워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시즌 첫 43경기에서 홈런 6개로 장타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76경기 연속 무홈런 침묵에 빠졌다. 5월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9회 마지막 타석부터 8월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314타석 280타수 무홈런에 그쳤다. 이 기간 2루타 17개, 3루타 8개로 어느 정도 방어하긴 했지만 홈런이 너무 급감했다. 후반기 홈런 2개를 추가해 8홈런으로 시즌을 마쳤다.  기술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체력 이슈를 무시할 수 없었다. 지난해 150경기를 뛰면서 5kg 넘게 빠졌고, 시즌 말미에는 힘이 뚝 떨어졌다. 9월 초반에는 기세가 좋았지만 마지막 14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47타수 10안타) OPS .551로 페이스가 꺾이며 끝났다.  한 시즌 동안 몸으로 직접 느낀 이정후는 스스로 체중 유지를 위한 변화를 다짐했다. 외부 변수에 의한 변화도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골드글러브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FA 영입하면서 이정후는 우익수로 옮겼다. 포지션을 빼앗긴 게 달갑진 않지만 체력적으로 좌우 커버 범위가 넓은 중견수보다 우익수가 이정후에게 적합한 자리가 될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내가 중견수로 더 잘했더라면 팀이 나를 중견수로 계속 썼을 것이다. 하지만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 난 항상 팀을 위해 뛴다”고 말했다. 잭 미나시안 샌프란시스코 단장도 이정후의 팀을 위한 마인드에 고마워했다. 베이더와 계약이 마무리될 때 이정후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미나시안 단장은 “이정후가 나를 편하게 해주려고 했다. 그가 전한 메시지는 간결하고 명확했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하겠다’는 것이었다. 정말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KBO 시절 우익수를 소화했다”며 낯선 포지션이 아니라고 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송구가 우익수로서 무기가 될 수 있다. 완전히 힘을 실어 던질 필요가 없다. 릴리스가 빠르고, 송구 정확도가 높다. 타격 능력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우익수로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수비에 초점이 맞춰진 봄이지만 타격도 작년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이정후는 지난해 홈런 8개, 3루타 12개, 도루 10개로 wRC+ 107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성적은 괜찮았지만 2루 땅볼로 가득찬 깊은 부진도 있었고, 자이언츠가 그에게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안겨주게 만든 다재다능함을 완전하게 보여주진 못했다. 구단은 그의 타격에 잠재력이 더 남아있다고 기대하고 있고, 바이텔로 감독 체제에서 더 많은 도루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헌터 멘스 신임 타격코치와 함께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정후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 눈에 이정후는 확신이 없어 보였다. 물론 메커니즘 문제와 상대 투수 유형도 영향이 있겠지만 확신이 없어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다.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이정후는 그런 모습을 없애고 싶어 한다”며 타격에서도 더 좋은 활약을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5.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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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를 中에 못바친 린샤오쥔, 韓으로 반품하라!" 中 분노... “비싼 돈 들여 데려왔는데”… 중국 여론 폭발[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한국으로 반품하라”. 중국 팬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연이은 부진을 보이자, 기대를 걸었던 중국 여론이 등을 돌린 모습이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린샤오쥔이 결과로 답하지 못하면서 비난의 수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린샤오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해 1분25초782를 기록했다. 5명 가운데 최하위였다. 스타트부터 흐름을 타지 못했고, 레이스 내내 선두 그룹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그대로 밀려났다. 과거 ‘임효준’ 시절 보여주던 폭발적인 인코스 추월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앞서 예선에서는 상대 선수의 페널티로 어드밴스를 받아 가까스로 통과했지만, 준준결승에서 곧바로 탈락하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반면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임종언(19·고양시청)은 준준결승을 통과한 뒤 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모델이 ‘임효준’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올림픽 무대에서 그 롤모델을 직접 넘어서며 강렬한 대비를 만들었다. 린샤오쥔의 부진은 단발성이 아니었다. 이번 대회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그는 예선만 소화했고,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벤치를 지켜야 했다. 당시 중국 코치진이 린샤오쥔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이른바 ‘패싱 논란’이 불거졌지만, 개인전 1000m에서조차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그러한 논란은 힘을 잃었다. 중국 현지 평가는 냉혹했다. 소후닷컴은 “최하위로 반항조차 없었다. 영웅의 노쇠, 전성기를 중국 쇼트트랙에 바치지 못한 아쉬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린샤오쥔을 강하게 비판했다. 매체는 “린샤오쥔은 경기 내내 속도를 끌어올리거나 자리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드물었다. 맞서는 자세를 꺼내 보이지 못했다. 과거 그의 모습을 아는 관중들 입장에선, 영웅의 노쇠라는 탄식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시나스포츠 역시 “린샤오쥔은 추월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최하위로 끝났다”며 박한 평가를 내놨다. 중국 SNS에서는 비판이 더욱 노골적이었다. 중국 팬들은 “비싼 돈 들여 데려왔는데 결과가 이게 뭐냐”, “한국으로 반품하라(반납하라)”라는 글을 남기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린샤오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끝까지 응원해 달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여론의 온도는 쉽게 식지 않는 분위기다. 린샤오쥔은 2019년 훈련 도중 발생한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택했다. 귀화 이후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중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다만 귀화 규정으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밀라노 대회가 사실상 귀화 이후 첫 올림픽 무대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룬 기회였지만, 현재까지의 성적표는 기대와 거리가 멀다. 남은 경기에서 반전이 없다면 린샤오쥔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귀화 사례’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중국 팬들의 분노는 그만큼 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5.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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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위 여유 통과”…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슬로프스타일까지 정조준! 두 번째 메달 도전 [2026 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멈추지 않는다. 유승은의 보드는 여전히 위를 향하고 있다. 예선은 통과 의례에 가까웠고, 시선은 이미 결선을 향한다. 유승은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점을 기록, 30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오르며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일정은 변수였다. 기상 악화 예보로 하루 앞당겨 치러진 예선. 그러나 흔들림은 없었다. 1차 시기 24번째로 출발한 유승은은 레일과 박스, 점프 구간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불필요한 모험은 없었고, 완성도에 집중했다. 점수는 정확히 반응했다. 2차 시기는 무리하지 않았다. 초반 스탠스 전환에서 작은 실수가 나왔지만, 몸을 아끼는 선택을 했다. 이미 1차 시기 점수로 충분했다. 전략은 냉정했다. 유승은은 이미 한 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빅에어 동메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도전이다. 슬로프스타일은 기물 활용과 공중 기술의 완성도를 동시에 요구한다. 리듬, 창의성, 안정성. 단 하나라도 흔들리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예선 1위는 조이 사도스키 시넛(88.08점). 빅에어 은메달리스트다. 2위는 무라세 고코모(84.93점). 빅에어 금메달리스트다. 상위권은 이미 메달리스트들의 영역이다. 결선은 사실상 또 하나의 결승전이다. 결선은 17일 오후 9시. 유승은의 두 번째 메달이냐 여부가 결정된다. 이미 메달을 따면서 유승은은 이미 흐름을 탔다. 이제 필요한 건 완성이다. 그리고 그 완성은 또 한 번의 메달로 이어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8:53

프로 데뷔 이후 처음...손흥민, 프리 시즌 5경기 무출전에 엇갈리는 의견 "부상이야" VS "관리 차원"

[OSEN=이인환 기자] 프리시즌 5경기 0분. 손흥민(34, LAFC)의 출전 기록은 간단하다. 그 의미는 복잡하다. 미국 축구 팟캐스트 ‘해피 풋 새드 풋’은 LAFC의 새 시즌 준비 상황을 다루며 손흥민의 공백을 핵심 화제로 올렸다. 패널 트래비스는 “새 감독 체제 첫 경기보다 손흥민의 상태가 더 궁금하다”고 말했다. 전술 배치나 전방 조합보다, 핵심 자원의 컨디션이 시즌 초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CONCACAF 챔피언스컵과 MLS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0분’은 가벼운 소재가 아니다. 빈스는 속도 조절을 주문했다. 베테랑 관리라는 관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부터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즌을 치러왔다. LAFC 합류 이후에도 플레이오프까지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미 체력 베이스가 형성된 선수라면, 프리시즌에서 무리하게 출전 시간을 늘릴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다만 그는 감독의 발언을 근거로 여지를 남겼다. 만약 “결승전이었다면 뛰었을 것”이라는 표현. 완전한 무리 없음이 아니라, 관리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가벼운 통증이나 누적 피로를 보호 차원에서 통제하고 있을 가능성이다. 대런은 전략적 휴식에 무게를 실었다. MLS는 리그와 컵 대회가 병행되고, 원정 이동 거리도 길다. 시즌 초반 과부하를 피하는 선택은 합리적일 수 있다. 동시에 그는 실전 감각을 지적했다. 연습 경기 없이 곧바로 공식전 선발로 나서는 사례는 드물다. 통상은 20~30분, 이후 45분으로 점진적 증가를 거친다. 팀 내 에이스를 프리시즌 동안 단 1분도 기용하지 않는 그림은 이례적이다. 현지 분위기는 갈린다.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발목·무릎 등 미세 관리 이슈를 배제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공개 훈련에서의 움직임은 가볍지만, 실전 강도는 다르다. 감독과 메디컬 스태프가 위험도를 낮추는 쪽을 택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관건은 타이밍이다. 18일 온두라스 원정으로 치르는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가 첫 시험대다. 이어 22일 인터 마이애미와 MLS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은 흥행 요소이자 전력 검증 무대다. 출전 시간, 기용 포지션, 경기 강도. 세 가지가 현재 상태를 설명할 지표가 된다. 프리시즌 0분은 선택일 수 있다. 혹은 필요였을 수 있다. LAFC는 결과로 답해야 한다. 손흥민의 시즌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시작의 방식이 논쟁을 낳았을 뿐이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5. 8:49

웬디, 툭 치면 부러질 듯한 쇄골…‘살이라곤 1도 없는’ 극강의 슬림 몸매

[OSEN=박근희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근황을 전했다. 15일 웬디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어깨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난 회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웬디의 깡마른 몸매다. 민소매 사이로 고스란히 드러난 날카로운 쇄골뼈와 도드라진 어깨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군살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극강의 슬림한 자태는 웬디의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미모 요즘 미쳤다”, “내 몸의 반이다”, “인형인지 사람인지 모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 웬디는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2025-26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 위얼라이브 앙코르’( ‘2025-26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ENCORE’) 개최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웬디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5.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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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리드오프 중견수’ 대형신인 오재원, 안타→안타→3안타 대폭발…한화 고질적 과제 드디어 해결하나 [한화 캠프]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외야수 오재원(19)이 연습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재원은 15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서 권광민의 볼넷과 이진영의 진루타,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오재원도 득점을 올렸다.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오재원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말 선발투수 왕옌청이 1실점을 허용한 2사 3루 위기에서 그렉 버드의 큰 타구를 외야 펜스에 부딪히며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오재원은 2회초에도 1사 1루에서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2회말 2사 1루에서는 애디슨 비숍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면서 또 한 번 왕옌청을 수비로 도와줬다.  한화가 2-1로 앞선 4회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오재원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4-1까지 달아났다. 이후 불펜진이 3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지만 신인 오재원의 공수 활약은 빛났다.  지난 시즌 83승 4무 57패 승률 .593을 기록한 한화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다. 분명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올 시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난해에도 계속 고민이었던 중견수는 끝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강을 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와 결별하고 코너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오면서 중견수 고민이 더욱 커졌다.  올 시즌 한화는 아직 주전 중견수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원에 데려오며 타선은 확실히 보강했지만 수비에서는 아직 물음표가 많다. 돌아온 외국인타자 페라자도 수비보다는 타격에 무게감이 실리는 선수다.  한화의 스프링캠프 최대 과제는 주전 중견수 찾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연습경기에서는 오재원이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3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오재원은 한화의 차세대 중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신인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오재원은 이러한 우려를 딛고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인선수 임에도 리드오프 중견수라는 중책을 맡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앞선 연습경기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낸 오재원은 이날 경기에서는 무려 3안타를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물론 아직 시즌 개막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는 물론 시범경기까지 적응을 거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정규시즌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형 신인이 좋은 출발을 한 것은 분명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5.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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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금메달! '부상 공포' 이겨낸 최가온, "흔들린 순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부상’ 공포를 이겨내고 기적의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세화여고)이 다시 한번 소감을 전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1일 예선에서 82.25점으로 24명 중 6위로 결선에 진출한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아찔한 충돌로 쓰러졌다. 보드가 슬로프 턱에 걸렸고, 넘어진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까지 코스 안으로 들어가 큰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가까스로 일어나 내려왔지만 남은 2, 3차 시기 도전은 불가능해 보였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DNS(기권)' 사인이 뜰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런 그가 2차 시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또 넘어졌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금메달을 목에건 이후 최가온은 인터뷰를 통해 “1차 시기 이후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울면서 이를 악물고 걷자 다리에 힘이 돌아왔다. ‘계속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날 최가온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가 넘어졌다. 예선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넘어지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당연히 최가온도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었는데, 넘어진 정도가 아니라 큰 부상이 염려될 정도였다. 더구나 최가온은 지난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월드컵에서 결선 직전 연습 레이스를 하다가 허리를 크게 다쳤고, 수술대에 오른 적도 있다. 때문에 이번 1차 시기 때 큰 충돌은 그에게 ‘공포’일 듯했다.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일어선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1080도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 720도 회전 등 다양성으로 임했고, 넘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울먹이며 내려온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90.25점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 현장에서 그를 지켜보며 응원하던 부모도, 코치도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경쟁하던 선수이자, 최가온의 ‘우상’이던 클로이 김도 최가온에게 다가가 축하를 건넸다. 최가온은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자신에게 쏟아진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됐다. 많이 부족했고, 흔들리던 순간도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존경해온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5.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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