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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고 낚시하고' WS MVP 투수의 취미 공개! 고향에서 '월척' 인증샷

[OSEN=홍지수 기자] 2025년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MVP 주인공인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고향에서 자신의 취미를 즐겼다. 야마모토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등산을 한 사진과 낚시를 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나의 10번째 프로 시즌이 시작된다”며 “내 고향 비젠 시티의 산골에서. 모두 멋진 한 해가 되길”이라고 적었다. 1998년생 야마모토의 고향은 일본 오카야마현 비젠시다. 그는 고향에 있는 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며 “모두 최고의 한 해가 되길”이라고 거듭 전했다. 또 낚시를 한 사진도 올렸다. 야마모토는 무려 크기 50cm가 넘는 ‘월척’에도 성공한 인증샷도 공개했다. 그의 게시물에 40만 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2000명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팬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MVP 인생을 살아라”, “낚시도 잘하네”, “작년 정말 멋진 시즌이었다. WS 우승과 MVP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야마모토는 지난 2023년 LA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774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 첫 시즌인 2023년 18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 105탈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인 2025년에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고 가장 높은 무대에 섰다. 2025시즌 30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20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모두 6경기(5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무대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로 3경기(2경기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로 다저스의 2연패를 이끈 주인공이 됐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12.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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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운동한 것은 처음” 손아섭 절치부심, FA 계약 소식은 언제쯤 들려올까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은 언제 FA 계약 소식이 들려올까. 손아섭은 FA 미계약자 4명 중 한 명이다. 포수 장성우, 투수 조상우, 투수 김범수와 함께 FA 협상 난항에 빠져 있다. 손아섭은 비시즌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2일 LG 트윈스 임찬규가 비시즌 예능 프로그램으로 찍은 티빙 오리지널 ‘야구기인 임찬규’ 1화가 공개됐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임찬규와 손아섭의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룬 내용이었다. 손아섭과 임찬규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한 달 뒤에 제주도에서 만났다. 임찬규를 만난 손아섭은 근황을 언급하며 “요즘 상태 안 좋다. 기분 안 좋다. 요새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FA 협상에 관한 상황을 내비쳤다. 비시즌 개인 훈련은 예년보다 더 열심이다. 손아섭은 “비시즌 이렇게까지 열심히 운동한 것은 25살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열심히 안 했다는 것이 아니라 준비과정이 다르다. 예전에는 야간에 야구적인 훈련을 했다면, 지금은 오전 오후에 야구적인 것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저녁에는 복싱을 한다”고 소개했다.  임찬규가 농담으로 “벤치 클리어링 준비하는 거냐”고 짓궂게 한마디 하자, 손아섭은 “요즘 어느 팀을 가더라도 내가 이제는 고참이다. (벤치클리어링 때) 마운드 위에 가서 싸워야 하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피지컬이 있잖아. 내가 힘으로는 안 된다”고 농담 섞인 말로 받아줬다. 손아섭은 2025년 7월말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됐다. 한화는 ‘우승 청부사’로 기대하며 손아섭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한화는 NC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을 양도했다. 트레이드 당시, 손아섭은 NC에서 76경기 타율 3할(240타수 72안타) 33타점 21득점 OPS .741을 기록했다. 한화 이적 후 손아섭은 35경기 타율 2할6푼5리(132타수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OPS .689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는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패배했다. 손아섭은 시즌을 마치고 3번째 FA 자격을 재취득했다. 그런데 원소속팀 한화와 FA 협상이 장기전이다. 한화는 오프 시즌에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또 외국인 타자로 2024시즌에 뛰었던 우익수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강백호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페라자가 우익수로 출장하면 손아섭의 입지는 좁아진다. 한화는 손아섭과 저렴한 단기 계약을 원할 것이다.  손아섭은 이제 30대 후반이다. 부상 리스크도 있고, 외야 수비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 타격 정확도도 2024시즌 타율 2할8푼5리, 2025시즌 타율 2할8푼8리로 최근 2년간 하락세다. 2618안타에 빛나는 KBO 통산 안타 1위인 손아섭은 타 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FA C등급인 손아섭을 영입하면, 한화에 보상금 7억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손아섭은 FA 미계약 상황이지만, 1월에는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등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과연 언제쯤 FA 계약 소식이 들려올까. 이제 스프링캠프 출발도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2.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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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주식투자 '초대박' "7년전부터 '엔비디아' 보유..수익률 800%" 충격

[OSEN=김나연 기자] 룰라 채리나가 주식투자로 역대급 대박이 난 근황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7일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YOUTUBE ONLY] 골 때리는 리부트 0.7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새해 목표를 물어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이유정은 "유빈 언니 골롱도르"라고 답했고, 강보람은 "연애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빈은 "썸을 타볼까?"라고 말했고, 백지훈도 "결혼하는거. 올 연말에는 좋은 소식으로 결혼을 할수 있게끔 한 번. 짝은 아직 없는데 아직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됐지 않나. 그래서 한번 열심히 찾아보고 올 연말에 좋은 일이 있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채리나는 "저 목표 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미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고, 채리나는 "이미 많이 오르긴 했지만"이라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를 제가 7년전부터 갖고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제작진 역시 "편집하다가 부러워서 울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그는 "진짜요?"라는 제작진에 "예. 800%!"라고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알려 부러움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골 때리는 그녀들 Shooting Star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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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외야수 최대어 노리는 다저스, 김혜성에 불똥? 선발 라인업 전망에서 사라졌다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카일 터커(29)를 영입할 경우 김혜성(27)은 주전 경쟁에서 탈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매체 다저스웨이는 12일(한국시간) “카일 터커 영입 경쟁은 이제 세 팀이 핵심 후보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도 조용히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터커는 메이저리그 통산 769경기 타율 2할7푼3리(2741타수 748안타) 147홈런 490타점 456득점 119도루 OPS .865을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다. 지난 시즌 컵스에서 뛰며 136경기 타율 2할6푼6리(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 91득점 25도루 OPS .841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터커는 4억 달러(약 5873억원) 계약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팀들이 터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제는 토론토, 메츠, 다저스 정도가 유력한 후보로 남아있다. 다저스는 장기계약은 꺼리지만 초고액 연봉을 보장해주는 단기계약으로 터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다저스웨이는 “알렉스 브레그먼(컵스)가 터커와 가장 비슷한 비교 대상이다. 공수 양면에서 뛰어나며 브레그먼은 연평균 4000만 달러(약 587억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터커가 전반적으로 브레그먼보다 가치가 뛰어난 선수일 수 있기 때문에 터커의 연평균 연봉은 최대 4500만 달러(약 661억원)까지 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 기준 다저스의 2026년 팀 페이롤은 3억5400만 달러(약 5197억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터커의 4500만 달러를 추가하면 지난 시즌(3억9600만 달러)과 비슷한 3억9900만 달러(약 5858억원)가 된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터커 정도의 선수를 영입하고도 지난 시즌과 지출 규모가 비슷하다는 것은 놀랍다”며 다저스가 충분히 터커를 영입할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터커를 영입했을 때 다저스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빅리그에 콜업돼 71경기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할 경우 에드먼이 2루수로 가면서 김혜성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다저스에서 현재 가장 포지션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 바로 2루수다. 다저스는 최근 내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앤디 이바네스와 라이언 피츠제럴드를 영입하기도 했다.  데뷔 첫 해부터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이 올해도 빅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다저스의 스토브리그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1.12.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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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 남편 NFL선수! 물건 얼마나 컸냐고?” 사생활 폭로한 이혼한 아내, 결국 고소당했다

[OSEN=서정환 기자] 이혼 후 전남편의 사생활을 침해한 여성이 금융치료를 받게 됐다.  전 NFL스타 맷 칼릴(36)은 이혼한 전 아내 할리(33)를 사생활 침해혐의로 고소했다. 칼릴은 2015년 할리와 결혼해 7년간 결혼생활을 한 뒤 2022년 이혼했다.  문제는 할리가 2025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NFL 선수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내 전 남편 물건은 콜라캔 두 개만 했다. 어쩌면 세 개”라고 묘사했다.  칼릴은 할리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을 대중에게 공개해 상업적인 이득을 얻었다며 그녀에게 7만 5천 달러(약 1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할리는 칼릴의 현 아내에게도 SNS를 통해 굴욕적인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추가됐다.  궁지에 몰린 할리는 “법적 분쟁을 야기할 생각은 없었다. 가족까지 고통을 겪게 돼 매우 힘들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칼릴은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릴은 2012년 NFL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 4순위로 지명된 디펜시브 태클이다. 현역시절 그는 198cm의 신장에 142kg의 거구를 자랑했다. 그는 은퇴 후 동생 라이언 칼릴과 함께 테킬라 회사를 설립했다. 모델출신 할리는 무려 8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2.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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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코 성형 후 들창코 됐다 “멀쩡했는데..내 인생의 실수”(지금 맑은지)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코 성형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채널 ‘LA는 지금 맑은지’에는 ‘성형했더니 관상이 달라졌다.. 관상으로 본 박은지 성형 후 운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은지는 역술가를 만났다. 제작진은 역술가에게 관상을 봐달라고 부탁했고 박은지는 “제가 얼굴이 터치 업을 조금씩 하니까. 과하게는 안 한다. 내 인생을 돌이켜 보니 실수 지점이 하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은지는 “2017년도 초반에 두 달의 시간이 비었다. 그때 멀쩡했던 코를 건드렸다”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자신의 10대 때 사진을 보고 경악하며 “사진이 너무 잘못 나왔다”라고 해명했다. 또 해당 사진으로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은지는 “그때 잘못돼서 코가 들렸다. 그걸 한 이후로 내가 미국으로 가게 되고 운명이 확 바뀐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박은지는 “내가 내 운을 꺾은 것이다. 그러고 코가 짧아졌다”라며 다시 원상 복귀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LA는 지금 맑은지’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1.12.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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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뻔 했는데, 엄지성이 나타났다" SON 연상케 하는 감아차기로 BBC 홀렸다

[OSEN=노진주 기자] 엄지성(23, 스완지시티)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 BBC의 칭찬을 들었다. 엄지성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리와 연이 닿진 못했다. 연장전을 2-2로 마치고 승부차기에 나선 스완지는 5-6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날 엄지성은 4-1-4-1 포메이션에서 측면 공격을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페널티 지역을 파고들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전에만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균형은 후반 시작 직후 깨졌다. 엄지성은 후반 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왼쪽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볼은 반대편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완지는 1-0으로 앞서나갔다. 이번 엄지성의 득점은 지난해 11월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골이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완지는 엄지성의 선제골에도 웃지 못했다. 5분 만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았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5-6로 패했다. 엄지성은 약 8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최고 평점 8.1을 부여했다.  영국 'BBC'는  "득점 없이 지루하게 전반전이 진행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3분 만에 엄지성의 감아차기 골로 스완지 경기력에 활기가 생겼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엄지성은 지난해 7월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정확한 이적료는 비공개지만, 120만 달러(약 17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추후 엄지성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이적료의 일정 비율을 광주에게 지급하는 '셀온 조항'도 포함돼 있다. 엄지성은 광주 유스 출신으로 2021년 금호고 졸업과 동시에 프로 무대를 밟았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37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고, 2022시즌 K리그2에서 날개를 펼쳤다.  당시 엄지성은 이정효 감독 밑에서 성장하며 28경기 9골 1도움으로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플레이어상도 그의 몫이었다. 광주 에이스로 성장한 엄지성은 같은 해 아이슬란드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까지 넣었다. 태극마크까지 단 엄지성은 2023년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승격한 광주의 K리그1 3위 돌풍을 이었다. 이를 눈여겨본 스완지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오랜 협상 끝에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완지시티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2.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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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이혼 후 "좋은 사람 만나..행복하게 잘 지내는 중" 열애 고백[전문]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강성연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직접 해명하며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을 전했다. 12일 강성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광교를 떠나 이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아닙니다. 이사 고민은 오랜 기간동안 해 왔었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두달 전에 아이가 다친 것은,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습니다. 선생님과 제 아이를 통해, 가해자 친구의 사과는 전달 받았으나 그럼에도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던 보호자분과의 전화 통화 때문이였습니다. 그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이렇게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네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강성연은 지난해 11월, "하교하는 아이를, 같은 반 어떤 아이가 학원 못 가게 하겠다며 가로막는 바람에 피하다 넘어져서 인대에 금이 갔다"고 아들의 일방적인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분노를 표했던 바 있다. 그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 과 '싱글맘' 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 저기 끼워 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 되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라고 오해를 해소했다. 또 "그리고 저,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요~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습니까? 어린 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깁니다"라며 "그리고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구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 지운 마음 속 진심을 용기 내서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강성연을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 '세상 끝까지', '카이스트', '해피투게더', '덕이', '결혼합시다', '신현모양처', '위대한 조강지처', '돌아온 복단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 강성연 게시글 전문.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 것‘ 아닙니다. 이사 고민은 오랜 기간동안 해 왔었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입니다. 광교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는, 안전은 물론이고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정들었던 학교와 사랑하는 친구들과 거리적으로 멀어지는것에 대해 안그래도 너무 서운하고 안타까운데, 반복되는 잘못된 기사 내용으로 저와 아이들은 원치 않는 오해로 인한 해명까지 하면서 무거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 두달 전에 아이가 다친 것은,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습니다. 선생님과 제 아이를 통해, 가해자 친구의 사과는 전달 받았으나 그럼에도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던 보호자분과의 전화 통화 때문이였습니다. 그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이렇게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네요.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 과 ‘싱글맘’ 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 저기 끼워 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 되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요~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습니까? 어린 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구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 지운 마음 속 진심을 용기 내서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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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1억5천 탕진→집에서 흡연까지” 전태풍, ‘충격 연속’ ('동상이몽2')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두 달 만에 1억5천을 탕진했던 날라리 과거부터, 집에서 흡연한 현재까지. 전태풍의 고백에 ‘동상이몽’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전 프로농구선수 전태풍과 아내 지미나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17년 차인 두 사람은 세 아이의 부모다. 전태풍은 “아이 셋을 낳았는데도 아내는 여전히 슬림하다”며 아내만 바라보는 ‘팔불출 남편’ 면모를 보였다. 전태풍과 지미나 모두 한국인과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공통점도 밝혔다. 하지만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전태풍은 스스로를 “날라리였다”고 표현하며 한국 프로농구 데뷔 당시 계약금으로 받은 1억5천만 원을 불과 두 달 만에 모두 탕진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여자들 꼬시려고 차를 샀다”며 초호화 SUV를 대출 없이 현금 일시불로 구매했고, 클럽에서는 친구들 술값까지 모두 계산하며 흥청망청 썼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전태풍이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충격 장면도 공개됐다.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그는 집 테라스에서 흡연을 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아이 셋이면 금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태풍은 이에 대해 “아직 그렇게까지 변하지 않았다. 더 변해야 한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 사이의 갈등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태풍은 이혼 이야기가 나왔던 순간을 언급하며“술 마시고 늦게 들어와서 아내의 주정이 폭발했고, 나도 쓸데없는 말을 많이 했다. 홧김에 심한 말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 한 달 동안 설거지를 하며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적 과거를 가진 남편과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아내의 현재가 극명하게 대비되자, 스튜디오에서는“진짜 극과 극 부부”, “아내가 인생을 구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2026년 새해 첫 ‘운명 부부’로 등장한 전태풍·지미나 부부. 충격 고백과 반성이 이어진 이들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동상이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2.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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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지서 '안세영 상대 9연패' 왕즈이 비난 폭주, "기술 이전의 정신력 문제다"

[OSEN=이인환 기자] 또 한 번의 결론이었다. 과정이 아무리 달라도, 결승의 끝은 늘 같은 이름으로 향했다. 안세영은 흔들렸고, 몰렸으며, 거의 패배 직전까지 갔다. 그럼에도 마지막에 웃은 쪽은 세계 랭킹 1위였다. 안세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 왕즈이(중국, 2위)와 맞대결에서 2-0(21-15 24-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왕즈이와 통산 상대 전적을 17승 4패로 늘렸다. 지난해 8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기운을 올해 첫 맞대결에서도 이어갔다. 안세영은 특히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역대 최고 승률 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 3175달러) 등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6년 독주 체제 굳히기 시동을 걸었다. 2024년, 2025년 이 대회 우승자 안세영은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이날 1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 4점 차로 끌려가다가 중반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 무섭게 추격하다가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12-11, 한 점 차로 앞서던 그는 순식간에 17점에 먼저 도달하며 6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분위기를 몰아 그는 1게임을 승리로 마쳤다. 2게임도 물고 물리는 랠리 속 안세영이 가져왔다. 15-19로 뒤지던 그는 대각 공격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왕즈이는 셔틀콕을 받아내려 손을 쭉 뻗었지만 쳐내지 못했다. 그는 허무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기어코 안세영은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왕즈이의 공격이 네트에 막히면서 안세영이 23-22로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때 그의 대각 공격이 상대 진영 라인 안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는 안세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 한 박자, 리턴 한 코스, 랠리 한 번이 쌓이기 시작했다. 점수는 빠르게 좁혀졌고,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실제 흐름상으로는 7연속 포인트에 가까운 공세였다. 스코어는 20-20, 21-21, 22-22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두 점은 모두 안세영의 몫이었다. 끝내 왕즈이는 손에 쥐고 있던 세트를 놓쳤다. 결정적인 장면이 끝난 뒤, 안세영은 하늘을 향해 포효했다. 반대편 코트에서 왕즈이는 고개를 숙인 채 움직이지 못했다. 낯선 장면이 아니었다. 큰 점수 차로 앞서다가 안세영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경기 후 "왕즈이는 주눅 들지 않고 정면 승부를 펼쳤고, 패했지만 값진 경기였다"라고 애써 위로 섞인 평가를 했지만 이내 "이 경기는 두 선수 간의 격차가 기술뿐 아니라 체력, 심리 등 여러 측면에서 나타났다. 왕즈이는 리드를 잡은 이후 플레이가 다소 보수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9연승을 이어갔다. 결승전만 놓고 보면 8연승이다. 상대 전적은 17승 4패. 숫자는 냉정했고, 흐름은 더 분명했다. 왕즈이가 어떤 방식으로 앞서 나가든, 최종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경기 후 왕즈이는 영어 인터뷰에서 “항상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건강하게 지내며 계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곧바로 팬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중국 현지에서는 “큰 점수 차로 계속 지는 게 자랑할 일인가”라거나 “랭킹 2위라는 대진 운이 아니었다면 결승에 오르지 못했을 것” 혹은 “안세영을 상대로는 승부욕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더 직설적이었다. “크게 앞서고도 또 역전패를 당했다”, “기술 이전에 정신력의 문제”, “패배 자체보다 패배 방식이 문제”라는 평가도 나왔다. 단순한 1패가 아니라, 반복되는 패턴에 대한 실망감이었다. 반면 안세영의 평가는 더욱 단단해졌다. 이전 기사에서도 언급됐듯, 안세영은 이제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 ‘지는 법을 잊은 선수’에 가깝다. 점수 차, 흐름, 상대의 기세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리듬을 끝까지 유지한다. 흔들리는 순간조차 계산 안에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2. 8:36

윤남기♥이다은, 애 둘 아파 병수발 들더니 "이틀 분수 토..죽다 살았다"(남다리맥)

[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 출신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아이들의 병수발에 이어 자신들까지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죽을고비를 넘겼던 근황을 전했다. 12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눈물의 초등학교 예비 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은 반려견 맥스의 산책에 나섰다. 윤남기는 "저희는 노로바이러스 추정으로 사실 죽다 살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다은은 "근데 왜 살은 안 빠지는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남기는 "더 빠지면 안 된다. 더 빠질데가 어딨다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가 연말을 애 둘 병수발을 들었다. 나중에 리은이도 아팠다. 병수발 들다가 다 끝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아들 남주가 40도의 고열에 시달리면서 윤남기와 이다은은 예정돼있던 여행까지 취소하고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야 했던 바. 이런 가운데 딸 리은이까지 아프면서 두 사람은 연말과 연초를 병간호로 보내게 됐다. 이다은은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틈이 없었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TV도 못 켜고. 이게 12월 31일이었나 했는데 알고 보니까 열보초 서다 보니까 1월 1일이었다. 남주는 약간 돌치레 한것 같다. 그래서 연말을 그러헥 보내다가 리은이가 아팠다. 그래도 3일차부터 좋아지기 시작해서 연초도 리은이 병수발 들다가 애들이 다 나았더니 저희가 이제 무슨 노로바이러스 의심되는 장염에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다은은 "노로바이러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증상이 노로바이러스 같다"라고 설명했고, 윤남기는 "저희는 그래서 며칠 또 고생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이틀을 분수토하고 여러가지로 증상들을 겪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고, 윤남기는 "그래서 사실 맥스도 제대로 산책을 못 나갔다. 맥스가 어차피 야외배변이라 안나갈수는 없지만 길게 못 나갔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22년 재혼했으며, 당시 슬하에 딸 리은이를 두고 있던 이다은은 윤남기와 재혼 후 아들 남주를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남다리맥' 채널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남다리맥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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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품은 골든, 케이팝 휘날린 케데헌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국계 가수가 부른 K팝이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엘리오’ ‘주토피아2’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쟁쟁한 후보작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케데헌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 경쟁작은 ‘아바타: 불과 재’의 ‘드림 애즈 원’, ‘씨너스: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위키드: 포 굿’의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 ‘트레인 드림스’의 ‘트레인 드림즈’ 등으로 쟁쟁했다. ‘골든’의 작곡가이자 주인공 루미의 가창자인 이재(EJAE, 본명 김은재)는 이날 시상대에 올라 “‘아이돌’이라는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며 과거 한국에서의 K팝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거절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회라는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절대 포기하지 마라. 빛나기에 늦은 때는 없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케데헌의 수상은 달라진 K팝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케데헌은 낮에는 K팝 걸그룹, 밤에는 퇴마사로 활약하는 ‘헌트릭스’가 악령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케데헌은 K팝의 위상을 바꿔놨다. 단순히 ‘알고 있는 음악’에서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여러 장르가 혼합된 K팝을 통해 세계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케데헌의 골든글로브 2관왕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축하한다. 우리 문화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번 수상 이후에도 케데헌의 수상 릴레이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달 1일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골든’은 ‘올해의 노래’를 비롯한 5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이달 중순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커졌다. 골든글로브가 아카데미로 가는 길목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한편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이병헌)에 이름을 올렸던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이 모두 불발됐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은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받았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뮤지컬·코미디 부문)·감독·각본·여우조연상 등 트로피 4개를 들어올렸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최민지(choi.minji3)

2026.01.12.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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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 포지션 자존심 상하더라" 롤렉스 MVP 유격수 작심발언, 왜 "관종이 되겠다" 했을까

[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36)이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떠나며 올 시즌 "관종이 되겠다"는 파격 발언을 했다.  오지환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출국했다. 오지환과 함께 임찬규, 이정용, 김영우, 이주헌, 추세현 등 6명이 선발대로 떠났다.  오지환은 "(우승하고) 비시즌 휴식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빨리 준비해야겠다 생각했고, 팀은 너무 좋은 성과였지만 개인적으로는 2년째 2군을 왔다 갔다 해서 몸상태에 많이 신경 썼다. 그래서 우승하고 좀 쉬고 11월말부터 곧바로 운동을 했다"고 비시즌 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2025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오지환 개인 성적은 부진했다. 최근 2년간 부진이 이어졌다. 2024년 108경기 타율 2할5푼4리 10홈런 59타점, 2025년 127경기 타율 2할5푼3리 16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그래서인지 오지환은 2025시즌 막판에 인터뷰를 자제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에도 공식석상에서 인터뷰를 보기 어려웠다. 야구인들의 유튜브 출연도 없었다. 스프링캠프를 떠나며 그는 마음에 품었던 것을 꺼냈다. 오지환은 "(올해) 유독 평가가 너무 많아서, 좀 얘기도 많이 나오고, 감독님도 좌익수 얘기도 하시고...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예민한 거니까,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지금은 우승팀의 유격수를 보고 있는데 좀 자존심이 많이 상한 것도 있다.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안 듣기 위해선 제가 잘해야 되는데, 못 했으니까 그런 것들이 비춰질 수 있고, 그런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좀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그래서 좀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몸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했다. 일찍 준비하자라는 생각이었고 (인터뷰를) 모든 걸 다 고사했다"고 그동안 인터뷰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2025년 9월 중순 수원 KT전에서 오지환의 좌익수 발언을 했다. 염 감독은 오지환이 이제 나이를 먹으면 계속해서 유격수를 뛰는 것이 아니라 외야수로 포지션 전향을 언급했다. 당장 좌익수 포지션으로 뛰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30대 후반에는 외야수로 시도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발언이었다.  2023년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리그 톱클래스 유격수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자존심이 상했다. 오지환은 "제가 생각이 있든 없든 준비를 해야 되는 시기가 될 수도 있고, 그래서 그 때는 오히려 좀 담담했다. 좋은 마무리를 하고 잘 내려와야 된다는 생각이다. 팀 성적이 안 좋아서 내가 유격수를 뛴다는 게 뭔가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면 저 스스로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도 오랫동안 뛰었고, 다음 선수를 위해서 내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팀 성적이 우승을 하고 이런 와중에 그런 얘기를 계속 듣다 보니까 조금은 자존심 상하더라"고 말했다.  언젠가 외야수 포지션 전향을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비시즌 더 열심히 개인 훈련을 했고, 2026시즌을 임하는 각오도 다르다.  오지환은 "진짜 사실 이 갈고 준비해서 한번 해보려고 한다. 제가 관종까지는 아니었는데, 진짜로 야구를 잘해서 관종이 한번 돼보려고 그런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내가 하고 싶어서 인터뷰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나를 인터뷰를 하고 싶게끔 만들어서 그런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2.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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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길" 안선영, 치매앓는 母향한 먹먹한 고백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안선영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심경을 전했다. 안선영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엄마, 부디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서 사랑 아주 많이 받고, 서러움 그만 받고 살자”라며 긴 글을 남겼다. 그는“너무 억척스럽게 고생하다 매사 이 악물고 악다구니하던, 고집 센 딱딱한 백설기 같은 삶 말고, 철모르고 속없이 달콤한 말캉말캉 찹쌀떡 같은 여자로 살다 가자”고 덧붙이며 어머니의 지난 삶을 떠올렸다. 이어 안선영은“지나고 나야, 꼭 잃고서야 보이는 감사한 순간들”이라며“미안해 엄마. 너무 미워해서, 늘 원망해서”라고 솔직한 후회의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부디 매일 행복하기를. 나를 좀 더 오래 기억해주기를. 아니 그저… 건강만 하기를”이라고 덧붙여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과 어머니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한 장의 사진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안선영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글 한 줄 한 줄이 다 마음에 박힌다”,“부모를 떠올리게 하는 고백”,“후회와 사랑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2.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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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게 졌다고? 축구 때려치워라!” 호주 팬들도 폭발했다…중국전 패배 납득 못해

[OSEN=서정환 기자] 천하의 호주가 중국에게 지다니.  호주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호주 U23 축구대표팀은 11일 사우디 리야드 알 샤밥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AFC U23 아시안컵 D조 2차전에서 중국에 0-1로 졌다. 1차전서 태국을 2-1로 이긴 호주는 1승 1패로 중국(1승1무)에 밀려 2위다.  호주는 태국과 1차전부터 불안했다. 전반 8분 만에 태국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전반 12분 태국 측면수비수 얀센이 퇴장을 당하는 호재가 발생했다. 호주는 전반 29분과 30분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호주의 부진은 중국전에 정점을 찍었다. 객관적 전력에서 호주가 압승할 것이란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 중국축구 역대최강 세대로 불리는 U23팀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다.  중국은 전반 43분 펑샤오의 왼발 중거리슈팅 선제골이 터져 1-0 리드를 잡았다. 호주가 64% 점유율을 잡고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호주는 슈팅수에서 13-5로 앞섰지만 빅찬스 3회를 모두 놓쳤다. 호주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골 결정력이 떨어졌다.  호주가 후반 47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공격수 블레어 나다니엘이 골키퍼와 경합 후 밀어넣었다. 하지만 골키퍼 차징과 핸드볼 파울이 아닌지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느린 화면을 확인한 결과 나다니엘의 손에 맞고 골이 된 것으로 드러나 동점골은 취소됐다.  결국 추가시간을 잘 버틴 중국이 호주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진지하게 2030 월드컵을 노리는 중국이 호주를 이겼다.  경기 후 호주팬들의 팬심이 폭발했다. 팬들은 “중국에게도 지다니 실패한 세대다”, “중국에게도 패하다니 끔찍한 경기였다”, “상대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패한 것도 충격이지만 기술과 정신력도 없다는게 더 놀라웠다”, “5년 뒤 호주는 FIFA 랭킹 100위권 바깥일 것”, “무능한 감독을 자르고 쓰레기 같은 커리큘럼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2.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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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 때문? 캐나다 팬들 또 한번 실망하게 될 것" 다저스 MVP 타자 ‘충격’적인 불참 소식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MVP’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불참한다. 그를 응원하는 팬들은 실망감이 클 듯하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과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 복수의 매체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의 1루수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캐나다 대표팀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하지만 부모님이 캐나다인이다. 프리먼은 미국, 캐나다 이중국적자인 것. 때문에 지난 2017년과 2023년에 캐나다 대표님으로 WBC에 출전했다. 캐나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프리먼이지만, 캐나다 팬들은 실망감이 생겼다. 이미 지난 2025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는 다저스가 캐나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2026 WBC 대회를 앞두고 캐나다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캐나다 야구 팬들은 또 한번 실망하게 될 것 같다. 다저스 프리먼이 불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매체는 “캐나다 대표팀은프리먼을 지명타자로 기용할 계획이었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그가 불참을 결정하면서 베테랑 리더십과 공격력에서 큰 공백이 생겼다”고 우려했다. 프리먼은 메이저리그 통산 217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2431안타 367홈런 1322타점 출루율 .386 장타율 .511 OPS 897을 기록한 정상급 타자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9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3회, 행크애런상 1회, MVP 1회 차지한 선수다. 하지만 프리먼의 상황도 살폈다. 매체는 “36세의 나이에 다저스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프리먼에게도 휴식이 필요할지 모른다”면서 “캐나다 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 등 어려운 조에 있다. 조쉬 네일러(시애틀), 타일러 오닐(볼티모어) 등 선수들이 프리먼의 공격력을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WBC는 오는 3월 5일 개막한다. 캐나다는 A조에 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12.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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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산삼보다 귀한 ‘영삼’

문동주(한화 이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박영현 그리고 안현민(이상 KT 위즈). 2003년 태어나 2022년 프로에 입단한 동기생 사총사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힌다. 일명 ‘03즈’라 불리는 이들은 나란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 대표팀에 합류해 사이판 단체 훈련에 참가 중이다. 대표팀 사령탑 류지현 감독은 이들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네 명 모두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유력 후보라 더 그렇다. 면면도 화려하다. 문동주는 2023년 신인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 보유자다. 박영현은 2023년 홀드왕, 2024년 승률왕, 2025년 세이브왕을 차례로 수상했다. 안현민은 입단 4년 차인 지난해 잠재력을 드러내며 늦깎이 신인왕에 올랐다. 넷 다 WBC 출전은 처음이지만 기대치는 결코 낮지 않다. 문동주는 국내에서 공이 가장 빠른 투수다. 지난해 10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속 161.6㎞ 강속구를 던져 역대 국내 투수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2023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큰 경기에 강한 ‘빅 게임 피처’ 면모도 재확인했다. 팀 선배인 류현진,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했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등과 함께 WBC 선발 한 자리를 책임져야 한다. 류 감독은 “문동주는 대표팀에 꼭 필요한 투수다. 신중하게 컨디션과 몸 상태를 지켜보면서 투입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김도영은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 선구안, 빠른 발을 모두 갖춘 ‘토털 패키지’다. 2024년 KIA 우승에 앞장섰지만, 지난해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30경기 출장에 그쳤다. 연봉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2억5000만원으로 반토막 났다. 그런데도 대표팀에 무리 없이 승선한 건 ‘건강한 김도영’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선수 자신도 대표팀에서 자신감과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가을 일찍 시즌을 마감하고 재활에 전념한 결과, 부상을 털고 대표팀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경기에 나가면서 차차 적응하겠다”면서도 “내 몸에 믿음이 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류 감독은 “김도영은 100% 몸 상태라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도 선수마다 페이스가 다르니 신중히 살피겠다”고 했다. 3년 연속 개인 타이틀을 거머쥔 박영현은 ‘롤모델’ 오승환(은퇴)의 계보를 이을 국가대표 마무리투수 후보다. 포스트시즌 경기와 국가대표 경기를 숱하게 치르며 일찌감치 강심장을 검증 받았다. 특히 2024년 11월 프리미어12에서 3경기 합계 3과 3분의 2이닝을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류 감독은 “큰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진다”고 칭찬했다. 안현민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지난 시즌 리그 정상급 타자로 도약했다. 개막 두 달 뒤 본격적으로 1군에서 자리를 잡았는데도 홈런 22개를 때려내며 돌풍을 일으켰다. ‘근육몬’이라 불릴 정도로 큰 덩치와 무시무시한 파워를 뽐내는데, 콘택트 능력까지 추가 장착해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지난해 출루율 1위(0.448)와 타격 2위(0.334)를 찍었다. 사이판 캠프 초반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를 겪었지만, 금세 털어내고 정상 훈련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KT에서 함께 뛰는 박영현과 안현민은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치른 일본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안현민은 홈런 두 방을 터트렸고, 박영현은 마지막 2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처리한 바 있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1.1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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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드라마’ 앤서니 김, 또 한편의 히트작 썼다

인생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인 ‘풍운아’ 앤서니 김(40)이 2026년 LIV 골프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35·한국명 이태훈)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석 합격하며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LIV 골프에서 성적 부진으로 출전권을 잃었던 앤서니 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막을 내린 LIV 골프 프로모션(승격) 대회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는 2026년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했다. 앤서니 김은 한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위협할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던 천재였다. 2008년 23세의 나이로 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두고 라이더컵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압도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2009년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는 역대 최다인 11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영광은 짧고 공백은 길었다. 2012년 5월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앤서니 김은 캐디백을 차 트렁크에 집어 던진 채 필드를 떠났다. 이후 12년간 철저히 은둔했던 그는 2024년 LIV 골프를 통해 전격 복귀하며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복귀 후 그는 과거 마약 중독과 여러 차례의 수술 등 개인적인 시련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번 승격전 과정 역시 드라마틱했다. 대회 첫날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가까스로 컷 탈락 위기를 넘긴 뒤, 최종일 36홀 승부에서 턱걸이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를 확정 지었다. 앤서니 김은 “누군가 틀렸음을 증명하기보다, 내 선택이 맞았음을 증명하러 왔다”며 “곧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리처드 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위 비요른 헬그렌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KPGA 투어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그는 아버지가 최경주의 룸메이트였던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함께 출전했던 왕정훈은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4위로 아쉽게 1타 차로 LIV행 티켓을 놓쳤다. 다만 상위 10위 이내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2026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2025 시즌 LIV 골프에서 뛰었던 장유빈은 손목 부상 여파로 이번 승격전에 출전하지 않고 국내 무대 복귀를 선택했다. 성호준([email protected])

2026.01.1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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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고지대, 훈련은 땅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대회 기간 머물 베이스캠프로 해발 1571m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낙점했다. 전문가들은 고지대 적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숙소는 높은 곳에, 훈련은 낮은 곳에서’ 진행하는 이른바 ‘LHTL(Live High, Train Low)’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에 베이스캠프 후보지 5곳을 제출하며 과달라하라의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컨트리클럽’과 ‘더 웨스틴 과달라하라’를 우선순위에 뒀다. 과달라하라는 본선 A조 한국이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치를 1차전,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을 2차전이 열리는 결전지다.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남아공과의 3차전 역시 이동 거리를 고려할 때 과달라하라가 최적의 요충지다. 홍명보 감독은 대진 확정 후 국내외 운동생리학자 및 의무분과위원들과 논의한 끝에 고지대 환경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해발 1571m는 태백산 정상 장군봉(1567m)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조건이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핵심은 ‘이원화 전략’이다. 고지대에서 생활하며 적혈구 수를 늘려 산소 운반 능력을 키우되, 실제 훈련은 산소가 충분한 저지대에서 실시해 훈련의 강도와 질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도 1500~1600m 지역은 평지보다 최대산소섭취량이 약 5~10% 감소한다. 만약 훈련까지 고지대에서 강행할 경우 산소 부족으로 인해 평소만큼의 운동 강도를 뽑아낼 수 없고, 이는 곧 근육 수축 속도 저하와 신경계 피로로 이어진다. 즉, 몸은 고산 지대에 적응시키되(Live High), 고강도 전술 훈련은 산소 압력이 높은 저지대(Train Low)에서 수행해야 평지에서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정태석 스피크재활의학과 원장은 “고지대에서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 누적 속도가 빨라지며 두통이나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흔하다”며 “상대적으로 고도가 낮은 곳에서 훈련해야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술 수행 능력을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지대 적응 시점은 빠를 수록 좋다. 정 원장은 “고지대에서 10~14일간 머물면 평지 대비 5~10% 하락했던 경기력 체감도를 2~4%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다”며 “멕시코 현지 입성에 앞서 미국에서 진행 예정인 프리캠프를 고지대에 차려 적응 과정을 미리 거치는 것도 고려할 만한 방법이라고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 축구는 투지만큼이나 정교한 스포츠 과학 지원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6.01.12. 8:02

WBC와 함께 태어난 158km 좌완 파이어볼러, “ML 타자와 맞대결? 상상만 해도 설렌다” [오!쎈 사이판]

[OSEN=사이판, 손찬익 기자] 축구에 월드컵이 있다면 야구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있다. 지난 2006년 초대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4강 신화를 쓰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1라운드 3전 전승에 이어 2라운드에서 멕시코와 미국, 일본을 연파한 장면은 지금도 국내 야구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WBC가 처음 열린 그해에 태어난 선수가 이제 그 무대를 꿈꾸고 있다. 2006년생 좌완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이 주인공이다. 배찬승은 현재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에 참가하며 생애 가장 큰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배찬승은 대구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삼성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해부터 존재감은 분명했다. 정규 시즌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까지 단 한 차례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고, 최고 구속 158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19홀드를 기록하며 팀 내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배짱과 꾸준함으로 불펜의 한 축을 책임졌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됐고, 이번에는 WBC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배찬승은 “따뜻한 사이판에서 몸을 만들 기회를 얻은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좌완 레전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시간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TV로 보며 동경해온 선배님과 함께 훈련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며 “선배님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여쭤보지는 못했는데, 제가 더 용기를 내서 다가가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정규 시즌보다 이른 시점에 몸을 만드는 과정에도 부담은 크지 않다. 배찬승은 “원래 몸을 빨리 만들고 강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라 괜찮다”며 “공인구도 생각보다 덜 미끄러워 적응에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막내다운 조심스러움 속에서도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K-베이스볼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 성인 대표팀이라 평가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노경은 선배님과 류현진 선배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께서 분위기를 정말 잘 만들어주신다. 모두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막내답게 많이 뛰어다니면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잘 하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WBC 무대에 서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들과의 맞대결도 가능하다. 배찬승은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라면서도 “지금은 그런 생각보다 감독님께 눈도장을 받는 게 먼저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아웃 카운트를 잡겠다는 각오로 던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최종 엔트리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배찬승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면 전력을 다하겠다”며 “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모습으로 팀에 돌아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WBC가 처음 열렸던 해에 태어난 소년은 이제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그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배찬승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2.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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