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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충격 역전패→1위 점프 실패’ 카르발류 감독 “서브·블로킹 밀렸다, 공격도 대한항공이 한 수 위”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충격적인 패배를 아쉬워했다.  KB손해보험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 ‘도드람 2025-2026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 점보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9-25, 23-25, 22-25)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 부진이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던 KB손해보험(6승 4패 승점 19점)은 이날 대한항공(8승 1패 승점 22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면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충격적인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7점차로 앞서고 있던 3세트에서 8연속 실점을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이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라운드에서는 우리가 이겼지만 그 외에는 계속 좋았다. 서브로 우리팀을 압박을 했다. 공격에서 같은 레벨이 아니었던 것 같다. 대한항공이 더 좋았다. 그런 와중에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3세트 기회를 잡았지만 러셀의 서브에 흔들렸다. 마지막 타임아웃을 아끼려고 선수 교체 등을 했는데 통하지 않았다”고 이날 패배를 아쉬워했다.  3세트 8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과 함께 경기 흐름을 내준 장면에 대해 카르발류 감독은 “서브에서 압박이 들어오고 하이볼이 나오니까 도전적으로 블로킹을 뚫어내려고 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반격을 하려고 했고 비예나가 블로킹을 뚫어내려고 했지만 해내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못했다기 보다는 대한항공이 잘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의 높이 싸움에서 패배한 카르발류 감독은 “기술적으로나 신제조건에서 대한항공이 더 우위에 있었다.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하다. 세 명의 선수가 서브에서 강력하게 들어오면서 우리를 더 힘들게 했다. 비예나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런 부분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다. 프로감독으로서 현실을 직시해야 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잘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해결책을 찾아보겠다. 우리 팀도 충분히 좋은 팀이다”라고 말했다.  높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야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기용할 생각이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카르발류 감독은 “야쿱은 지난 경기 이후 발목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서 오늘 경기를 뛰기에는 몸 상태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이날 경기는 최대한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다. 러셀이 계속 서브를 넣는 상황에서 러셀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야쿱을 잠시 넣었지만 러셀이 수비를 잘 받아내면서 좋은 상황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7연승을 달리고 이제 현대캐피탈을 만나는 헤난 감독은 “지금은 오늘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가 졌기 때문에 많이 실망스럽고 왜 우리가 패했는지 분석을 해야할 것 같다”며 이날 패배를 발판삼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1.25.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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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없어 조문 못갔다" 나영석PD, 라이브에서 울컥→故이순재 '애도' ('채널십오야')

[OSEN=김수형 기자]나영석 PD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배우 고(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결국 말을 잇지 못했다. 2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 박경림은 행사 시작과 함께 “오늘 아침 이순재 선생님께서 소천했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잠시 고개를 떨군 채 숨을 고르며 입을 열었다. “아침에 연락을 받고… 너무 많이 놀랐습니다.정말 뜻밖의 소식이라… 말을 잇기가 어렵습니다.”라며 힘겨운 모습.  그는 고인과 함께했던 ‘꽃보다 할배’ 촬영 시절을 떠올렸다. “여행도 다니고, 선생님 연극 공연을 보러 가고, 사적으로도 선배님들과 자리를 자주 했다”고 회상한 나 PD는 “1년 가까이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질 못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고인의 생전 메시지를 전하며 목소리를 떨었다. “선생님이 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나는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였습니다.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 고인을 추모했다.  #. “경황이 없다… 행사 해야 하나 고민했다” 채널십오야 라이브에서도 울컥 이 가운데 나영석 PD의 애도는 오후에 진행된 유튜브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에서도 이어졌다.그는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조용히 말했다. “새벽에 여기저기서 전화가 와 많이 놀랐습니다. 선생님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라며 운을 뗐다. 특히 그는 “tvN 이적 후 처음 만든 작품이 ‘꽃보다 할배’였고, 6~7년 전까지도 함께 방송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연극 무대를 찾아가고 식사를 함께할 만큼 교류가 깊었다고. 특히 이날 콘텐츠 공개와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던 것에 대해선 “이걸 해야 하나, 하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나PD는 “행사가 끝나면 바로 조문을 가려고 합니다. 아직 못 갔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렇게 깊은 인연을 남기고 떠난 국민배우. 고 이순재는 이날 새벽 91세로 타계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고,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5.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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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끼리 주먹질 후 퇴장’ 더 답답한 맨유 감독 “우리는 상대방 그런 투지라도 본받아라”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명이 싸운 팀도 못 이긴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에버튼에 0-1로 무너졌다. 5승3무4패의 맨유는 리그 10위로 추락했다.  전반 14분 황당한 퇴장이 나왔다. 이드리사 게예가 맨유의 슈팅을 허용한 직후 수비 혼선 뒤 동료 마이클 킨과 언쟁을 벌였다. 화가난 게예가 킨의 뺨을 때렸다. 주심이 게예의 퇴장을 명령했다. 에버튼은 내분으로 10명이서 싸워야 했다.  맨유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에버튼의 골이 먼저 터졌다. 전반 29분 키어런 듀스버리홀이 왼쪽에서 공을 잡아 수비를 제치고 선제골을 뽑았다.  10명의 상대에게 패한 맨유는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맨유는 점유율 70%를 잡고 슈팅수에서 25-3으로 앞서고도 한 골도 뽑지 못했다. 맨유는 빅찬스 3회 중 한 번도 골을 못 넣었다.  경기 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맨유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질책했다. 그는 상대의 퇴장에 대해 “싸우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서로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실점하지 않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도 볼을 잃었을 때 서로를 밀어붙일 정도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오늘 우리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내부 총질을 했다.  아모림은 “많은 경기에서 우리는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오늘은 아니었다”고 단언했다. 내일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25.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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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16년 시가 살이’한 ♥정시아에 “미안한 마음..아내 입장 달랐을 것”(두집살림)[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백도빈이 처음부터 시집살이를 한 정시아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출연했다. 두 부부는 각자 짝을 바꿔 일터로 나가게 되었다. 백도빈, 홍현희는 메기를, 정시아, 제이쓴은 꽃게를 잡으러 갔다. 정시아는 백도빈이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외간 여자랑 차 탄 적이 없으니 둘이 차 안에서 어떨지 궁금하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시아는 장갑이 불편한 듯 보였고 제이쓴은 정시아의 장갑을 다시 해주기 위해 손을 덥석 잡았다. 이에 홍현희는 백도빈의 눈치를 보며 괜찮은지 물었고 백도빈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시아는 “든든했다. 남편이랑 좀 다르더라. 희안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백도빈이 쓴 ‘배우자 사용 설명서’를 듣고 눈물을 글썽였다. 백도빈은 정시아의 수다스러움부터 근력이 약한 부분 등 상세한 내용을 서술했다. 이에 제이쓴은 “서신인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시아는 “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 남편이 길게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네”라며 울먹였다. 정시아는 “일상에서 그런 말을 할 일이 없다. 잘 부탁한다는 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심쿵 했다. 연애 때 기분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들은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 배우자에게 미안했던 순간’이라는 질문에. 백도빈은 “신혼이 없었던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훅 지나갔는데 되짚어 보면, 아내의 입장이라면 조금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백도빈은 신혼을 시가에서 시작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겪어본 적이 없으니 둘이 한번 살아 보고는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결혼 전부터 살던 집에 쭉 산 거냐”라고 물었고 정시아는 “내가 그 집에 들어간 것이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5.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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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이순재 생애 '마지막 대상' 준 KBS, 특별분향소 마련..조문객 받는다

-생애 마지막 대상을 받았던 곳에서…KBS, 故 이순재 위한 특별 분향소 마련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에 대중도 함께한다 [OSEN=하수정, 유수연, 김수형 기자]국민배우 故 이순재의 마지막 길을 일반 대중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 일반 조문객을 위한 별도 추모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수십 년간 KBS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온 고인의 상징성과, 무엇보다 생애 마지막 대상이 KBS 무대에서 탄생했다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져 이뤄진 결정이다. #. 그가 마지막으로 선 곳도, 마지막 상을 받은 곳도 ‘KBS’였다 고 이순재는 올해 1월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68년 만에 생애 첫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아지 ‘소피’와 사건을 해결하는 ‘명예 탐정’으로 분한 그는 기어이 또 한 번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 무대는 동시에 그의 쇠약해진 몸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드러난 자리이기도 했다.후배 김용건과 최수종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고인에게 KBS 사장이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말했다. “이 상을 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이순재는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답했다.“평생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그의 마지막 공식 무대, 마지막 눈물, 마지막 감사의 인사는 모두 KBS 무대 위에서 남겨진 기록이었다. 그렇기에, 그가 떠나간 오늘 KBS가 마련한 특별 분향소는 단순한 조문 장소가 아니라 ‘배우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로 이어지는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 대중도 함께할 수 있도록” 고인의 공식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또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예술인연합회 협회장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생전 고인을 사랑했던 대중의 숫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이에 유족과 KBS는 일반 조문객도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저녁부터 여의도 KBS별관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KBS 시청자광장에도 고인을 기리는 특별 분향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수십 년간 KBS 드라마·예능·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던 고인의 생애를 ‘시청자와 함께 보내드린다’는 취지가 담겼다. #.“생애 마지막 대상의 무대에서,대중과 함께..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그의 마지막 길은 사람들이 사랑해온 ‘국민배우 이순재’의 길 그대로였다.  대중 앞에 서 있었고, 결국 그 마지막 순간에도 대중이 그의 곁에 머물 수 있게 길이 열려 있다.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생전 마지막 말을 남긴 고인. 고인이 생전 남긴 말처럼 이제는 국민이 그의 마지막을 함께 지켜줄 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5.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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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결혼 발표 후 깜짝 '기쁜소식'..좋은 일 풍년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와의 결혼 발표 직후,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태국에서 만나요”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훈훈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미소가 담긴 게시물은 결혼 발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우빈은 오는 28일,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앰버서더 자격으로태국 센트럴 엠버시에 오픈하는 랄프 로렌 매장 행사에 참석한다.결혼식 준비로 바쁠 시기임에도 글로벌 브랜드 행사까지 소화하며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앞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은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10년 열애 끝의 결실이라는 소식에 축하가 이어졌지만,신민아의 최근 홍콩 행사 착장 사진을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혼전임신 아니냐”는 억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던 상황. 또한 “결혼식 역시 날짜와 장소만 정해졌을 뿐,주례·사회·축가는 모두 미정”이라며 불필요한 추측 자제를 요청했다. 신민아·김우빈 커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하던 시기에도 서로를 지켜대중에게 ‘모범 커플’이라는 응원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오랜 시간을 함께 걸어온 끝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연이은 근황에 팬들 “행복하길”, “새 출발 응원한다” 결혼 발표 직후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한 김우빈에온라인에서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도 축하하고, 활약도 멋지다!”“두 사람 오래 행복하길”“행사에서 볼 수 있다니 반갑다”“진짜 그림 같은 커플”이란 반응이다.  한편, 신민아는 디즈니+ 오리지널 ‘재혼황후’ 촬영·홍보를 진행 중이며,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tvN ‘콩콩팡팡’ 등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2월 결혼을 앞둔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다음 행보에대중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5.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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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네모의꿈' 학습효과 인정 "진짜 사람된것..지금의 내가 최고의 나"(살롱드립)[순간포착]

[OSEN=김나연 기자] 래퍼 딘딘이 누나들로부터 당했던 '네모의 꿈'의 학습효과를 인정했다. 25일 'TEO 테오' 채널에는 "세계 3대 화폐가치 아이콘! 일론 머스크, 젠슨황, 딘딘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은 자신의 어리석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잘 메타인지를 할수 있는 게 누나들의 덕이 큰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누나들이 '진짜 사나이' 그때는 댓글이 있었다. 내가 '진짜사나이' 나갔을ㄸ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 그때 되게 나댔었다. 욕을 많이 먹었는데 그때 댓글에 '이새X 진짜 언제 사람되냐' 이런식으로 댓글이 달려 있었다. 그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처음 겪어보는 심한 악플이어서. 근데 누나들이 거실에서 그걸 같이 보고있었나봐. 내가 그때 물을 마시고 있었을 거다. 누나들이 나한테 한 얘기는 아니었다. 갑자기 '이사람들 아예 모르네. 이새X 진짜 사람된건데' 이러는거다"라고 솔직한 누나들의 반응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내가 그때 느낀거다. '어? 맞아. 지금의 나는 최고의 나야'라는 생각이 든 거다. 누나들이 나한테 그랬다. '야 오늘이 최고의 너야! 넌 갈수록 괜찮아지고 있어. 넌 앞으로가 최고의 날이 될거야. 생각해봐 10년전에 캐나다에 있을때 그때랑 지금이랑 누가 나아? 지금이 낫지? 넌 지금이 최고의 너야'라고. 근데 그 얘기가 맞는거다. 왜냐면 나 27~28살 까불때 누나랑 술먹을 때만 해도 사람이 값쌌잖아"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가벼운 면이 있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딘딘은 "근데 점점 나도 느끼기에 내가 사람이 되게 괜찮아지고 있다는걸 느끼니까 그게 되게 힘이 됐다. 그러고 내가 무슨 일 있으면 누나들이 한번씩 잡아준다. 만약에 가족식사 모임에 옷을 입고 가. 그럼 딱 이래. 아무말 안하고 카디건을 노려봐. 근데 여기 '디올'이라고 써있거든. 쳐다보길래 '왜?' 이러면 '디올? 야 동묘가면 7만원이다. 네가 디올 입을 때냐?' 그러면 어느 순간 화장실가서 그 모습을 보잖아? 디올이 구려보이는거다. 이런데다 돈 쓸 필요가 없구나. 그런것들이 잡혀나간다. 근데 또 만약에 내가 차를 바꾸고 싶어, 그런 얘기를 하면 '차는 그거 괜찮은 것 같다' 이런식으로 필요할땐 또 이야기 해주고. 길라잡이가 돼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도연은 "근데 누나 말에 반격하거나 하지 않네. 리스펙이 있네"라고 감탄했고, 딘딘은 "아니다. 반격해 안듣는 척 해 '뭘 안다고 이씨' 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장도연은 '네모의 꿈'을 불렀고, 딘딘은 "그건 그러지 않아 이제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네가 '네모의 꿈' 부른거 봤다"고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서 딘딘이 '네모의 꿈'을 불렀던 것을 언급했다. 딘딘은 "잘 불렀지"라고 물엇고, 장도연은 "너무 잘 불러서 애잔하더라"라고 안타까워 했다. 딘딘은 "그 노래를 '쓰담쓰담'에서 해달라는거다. 너무 익숙한 노래니까 연습 한번도 안하고 들어보지도 않고 갔다. 근데 정말 간주가 들리자마자 그냥 나오더라. 그래서 실제로 내가 불렀는데 권정열 형이 나한테 '너 이거 리메이크 해라'더라. 자기가 여태껏 들은 내가 부른 노래중에 이렇게 잘 부른 노래가 없었대. 그러니까 이게 진짜 무서운 효과다. 학습효과가 된거다"라고 감탄했다. 장도연은 "어떻게 맨처음에 시작된거냐 '네모'라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맞았다며?"라고 궁금해 했고, 딘딘은 "우리집에 전축이 어느날 생겼다. 아빠가 그때 성공한 CEO의 삶을 살고싶으셨나봐. 전축 있으니까 누나들이 CD를 샀다. 그러다가 어느날 TV를 보다가 내가 뭘 잘못했나봐. 누나들이 '네모의 꿈' 놀이를 하자고 했다. 난 뭔지 모르니까 놀자 했던 기억 난다. 그 다음에 그때 전축이 버튼 누르면 한곡 재생이 가능하다. B사이드를 누르면 누나들 방에만 재생된다. 누나들이 B 버튼만 누른 다음에 볼륨을 맥스로 틀면 시끄러워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우리가 재밌게 노는줄 아는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근데 갑자기 침대에 나를 눕히더니 작은 누나가 내 가슴팍에 앉아서 팔을 잡고 큰 누나가 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얘 네모 나올때마다 패자' 이랬나? 그냥 때렸다. 그렇게 첫 시스템이 잡힌 다음에 갑자기 '네모의 꿈 놀이 하자' 하고 나를 끌고방에 들어가면 내가 '하지마' 이러면 누나들이 끌고 간다. 엄마 아빠는 '재밌게 노네' 이러신다. 그럼 나는 방에서 혼자 못 나오고 울고 있고. '철이 왜그래' 이러면 '놀다가 애가 다쳤어' 이러고 끝나는 거다. 그런 일상이었다"라고 생생한 기억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EO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5.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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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홍현희, 집값 폭등에 화병까지 “신혼집 샀어야 하는데”(두집살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홍현희가 집을 사지 못한 것에 분노를 표했다. 25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출연했다. 5년 동안 둘이 살았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 홍현희는 “저도 제가 살던 집에서 시작했다. 신혼집이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얼마 안 있다가 이사를 해서 신혼 느낌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집 보러 다니는 게 신혼의 재미다. 예산에 아쉬움을 느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당시 집 앞 분식점에서 야식을 먹으며 소소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고 밝혔다. 그러다 돌연 홍현희는 “그때 그거 샀어야 하는데. 그것만 생각하면 화병이 난다”라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제이쓴은 “돈이 있었냐”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5.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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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월드컵 실언 논란' 언급 "박수쳐주니 뵈는게 없어..내말이 다 맞는줄"(살롱드립)[순간포착]

[OSEN=김나연 기자] 래퍼 딘딘이 자신의 미숙했던 지난시간을 돌이켜봤다. 25일 'TEO 테오' 채널에는 "세계 3대 화폐가치 아이콘! 일론 머스크, 젠슨황, 딘딘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에는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는 "난 내가 지용이 형인줄 알았던 때가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그러니까 박살이 나는거다 사람이. 2번 있었다. 2013년 '쇼미더머니2' 나오자 마자. 나는 그냥 군대 전역한지 한달밖에 안 됐는데 사람들이 날 알아본다. 홍대에 갔는데 나를 보고 '와 딘딘이다' 이런다. 살면서 처음이었다. 그때 뽕을 제대로 맞았다. 나, 매드클라운, 스윙스 셋이 '오늘 홍대에서 모이자' 하면 삼거리포차 앞에서 모여. 상상마당에서 올라가서 놀이터에서 삼거리포차 도는 루트다. 그때 인사도 나 그때 엄청 깝칠때다. 그때로 돌아가면 난 걔를 묶어놓고 패고싶다. 그정도로 그때의 나를 헤이트 한다. 그때 어땠냐면 '와썹 스윙스 매드클라운' 하면 스윙스가 '와썹 딘딘' 한다"라고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이에 장도연은 "사람들 그렇게 많은데서?"라고 민망해 했고, 딘딘은 "일부러. 피리부는 사나이마냥 3명이 그 루트를 계속 도는거다. 그럼 뒤에 사람들이 막 붙는다. 그리고 거기 카페에 테라스 바로 바깥 길바닥이랑 붙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요 스윙스' 하면 스윙스는 커피 마시다 갑자기 '아우'한다. 그리고 사람 좀 안 보인다 싶으면 내가 걷다가 'Brrrr'한다. 미친놈이지. 미친놈이다. 그렇게 한 2시간 반 돌았다. 한 8시부터 10시 반까지 돌다가 '술먹으러 갈까?' 하고 가는거다. 포차에 사람도 많은데 거기 들어가면서 'Brrrr'하는거다. 그러면서 노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매드클라운씨도 그러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매드클라운이 개 여우다. 이 둘이 깔깔이 짓을 해주니까 자기는 옆에서 '네..'이러고 있다. 그렇게 한달정도 살때 진짜 내가 세상사람들이 전부 나를 아는구나 생각한다. 근데 그때 (이)현도 형이 나한테 '너 뭐 된거 같냐?' 그래서 '사람들이 저 많이 아는데요?'라고 했다. 어릴때니까 개념 진짜 아예 없었다. 그랬더니 '야 너 x밥이다. 길 나가서 열명한테 너 물어보면 한명도 너 몰라. 네가 무슨 지드래곤인줄 알아?' 했다. 근데 그 말에 내가 완전 긁힌거다. 그리고 정신 차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난 다음에 2019년쯤 '1박 2일' 멤버가 되면서 사람들이 나를 정말 좋아해줬다. 희한하게. 사람들이 나를 너무 사랑해주시니까 내가 자만한거다. 이게 계속 가겠고 나는 뭘 해도 된다는 생각이 생겼나봐. 그땐 뵈는게 없었다. 내 말이 다 맞는줄 알았다. 내가 무슨 얘기하면 '소신발언' 하면서 박수 쳐주고 글 올라오고 하니까 그거에 맛들린거다. 월드컵때 헛소리하고 박살나고 깨달았다. '아 평생 나는 김우빈이 될수 없다' 그 마인드셋으로 살고 있다"라고 반성했다. 당시 딘딘은 '배성재의 TEN' 방송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에 대한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가 여론의 뭇매를 받았다. 그는 "대한민국은 1무 2패 후 떨어질 것 같다",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짜증난다"고 맹비난 했고, 그 뒤로 사과를 하지 않다가 정작 우루과이전 이후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그의 경솔한 태도에 비판이 쏟아지자 결국 딘딘은 이듬해 '킹받는 뉴스쇼'에 출연해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래도 그걸 빨리 겪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맞다. 그걸 어렸을때 헛짓거리 하고 다니다가 빨리 겪어서 다행이지"라면서도 "근데 아직도 더 나아져야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EO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5.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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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레알 윙어 시장에.. '리버풀+맨유' 빅클럽들, 이적 시그널에 촉각 집중

[OSEN=강필주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 레알 마드리드)의 거취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일제히 주시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 "비니시우스가 현 상황에서 레알과의 계약 연장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냉랭한 관계가 핵심 요인"이라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과 비니시우스는 바르셀로나와의 한달 전 엘 클라시코에서 충돌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비니시우스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일부 핵심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비니시우스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된 직후 격하게 반응했으나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단 알론소 감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사과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는 수요일 전체 미팅을 했고, 비니시우스는 완벽했다"면서 "그는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매우 좋았다. 내게는 그것으로 끝난 일"이라고 설명,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엘 클라시코 직후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을 찾아 직접 불만을 전달했다. 그는 페레스 회장과의 면담에서 "항상 나다, 나는 팀을 떠나고 싶다. 내가 나가는 게 낫다, 떠나겠다"고 말하며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18개월 뒤 비니시우스를 자유이적으로 잃을 수 있는 위험까지 생긴 상태다. 레알이 '절대 팔지 않을 선수'로 분류됐던 비니시우스가 알론소 감독과 갈등으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이적 의사를 굳힌다면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즉각적인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리버풀은 과거부터 비니시우스를 장기적으로 주시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지속적으로 영입 리스트에 올렸던 팀이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플라멩구(브라질)에서 이적한 뒤 레알 통산 339경기 동안 111골 9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3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레알에서 간판 공격수로 성장한 비니시우스의 미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5.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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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정시아, 연하남과 있으니 활력”..장동민 “젊은 놈한테 미X가지고”(두집살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정시아가 연하남의 새로운 매력에 놀랐다. 25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출연했다. 꽃게를 잡으러 나선 제이쓴, 정시아는 배가 못 뜰 수 있다는 긴급한 상황을 전달받았고 꽃게를 잡지 못할까봐 긴장한 정시아와 달리 제이쓴은 언젠간 뜬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시아는 자신도 그 영향을 받아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저희 남편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 너무 좀 색달랐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장윤정은 “시아 씨가 연하가 처음이라 그런다. 연하는 어린 줄 알았는데 든든하지 않냐”라고 첨언했다. 정시아는 백도빈이 없으니 의외로 자신이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놀라워했다. 백도빈은 정시아의 색다른 모습이 보이냐는 질문에 “제이쓴이 나보다 연배가 어리니 거기서 얻는 활력?”이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젊은 놈한테 미쳐가지고. 젊은 놈 만나니까 활기가 돌더라”라고 과한 의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5.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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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도 충격 "사람 아닌 돼지 신장이었다"..인간 살린 기술 ('트랜스휴먼')

[OSEN=최이정 기자] ‘초능력 다큐’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 ‘유전자 혁명’에서는 유전자 교정 기술로 탄생한 돼지 신장 이식의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26일(수) 방송되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 ‘유전자 혁명’에는 말기 신부전증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루니가 획기적인 이식법을 통해 희망을 찾은 놀라운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해 11월, 의료진은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루니에게 이식될 새로운 신장을 맞이했다. 내레이터 한효주는 “그런데 의료진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건 사람의 신장이 아니었다. 돼지의 신장이었다”고 전하며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궁금증을 더한다. 루니의 이종 간 신장 이식이 가능한 배경에는 조지 처치 박사가 있다. 그는 멸종된 매머드의 DNA 복원을 시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 유전체학자다. 조지 처치 박사는 돼지의 DNA 중 인간과 다른 부분을 'DNA 교정 기술'로 조정해, 사람에게 적합한 신장을 만들어냈다. 비록 루니의 도전은 130일 만에 멈췄지만, 그의 용기 있는 시도는 또 다른 환자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휴먼’ 3부 ‘유전자 혁명’에서는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또 다른 사례자인 67세 팀 앤드루스가 보여준 희망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지난 19일(수) 방송된 2부 ‘뇌 임플란트’ 편은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화되어 간다”, “정말 경이로운 기술”, “트랜스휴먼의 미래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윤택하게 바꿀지 기대된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다큐를 보여주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기세를 이어 3부 ‘유전자 혁명’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유전자 공학 석학들을 초빙해 유전자 치료와 교정 기술의 미래, 그리고 스스로의 생명을 재설계하려는 인류의 거대한 도전을 기록한다. 한효주의 따뜻한 목소리로 기계와 인간의 경계, 그리고 인류 진화의 최전선을 담아낸 마지막 신세계,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 ‘유전자 혁명’ 편은 이날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트랜스휴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5.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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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렌탈' 각오했던 초대형 트레이드, 현실이 됐는데…'48억'에 놀랐지만, 아쉬움 빠르게 잊는다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유일한 내부 FA였던 외야수 최원준 이적의 아쉬움을 빠르게 잊으려고 한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성립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각오는 했던 일이다. KT는 25일 오후, FA 외야수 최원준과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원 소속 구단 NC 다이노스도 놀란 깜짝 계약. NC는 최원준 측과 통화로 몇차례 협상을 이어갔고 실제로는 한 번 밖에 만나지 않았다. 구체적인 금액도 제안했지만 KT의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근 NC는 오버페이를 하지 않는 기조였다. 계약 금액이 발표된 이후 NC측도 적지 않게 놀랐다는 후문.  NC로서는 지난 7월 말, KIA 타이거즈와의 3대3 트레이드로 데려온 최원준을 반시즌, 정확히는 3달 만 쓰고 KT로 내줘야 했다. 트레이드 당시 이호준 감독이 최원준을 강력하게 원했고 협상을 거치면서 3대3 트레이드로 발전됐다. 이 트레이드의 메인 카드는 ‘예비 FA’였던 최원준이었다.  최원준은 KIA에서 올해 부침을 겪었다. 76경기 타율 2할2푼9리(227타수 52안타) 4홈런 19타점 28득점 OPS .595로 성적이 떨어져 있었다. 최원준은 타격에서 스텝업한 김호령에게 자리를 뺏겼다. 이호준 감독은 최원준에게 주전 중견수로 무한한 기회를 주기 시작하면서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NC에서도 최원준은 뚜렷한 반등 곡선을 그리지 못했다. 50경기 타율 2할5푼8리(186타수 48안타) 2홈런 25타점 17도루 34득점 OPS .625의 성적을 남겼다. KIA 시절보다 나아졌지만 확실하게 나아졌다고 보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최원준은 FA가 됐다. 올해 연봉은 4억원. A등급이 책정됐다. 타구단 이적 가능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는데, 올해 박찬호 박해민 등 외부 FA 영입전에 가세했지만 실패했고 강백호도 한화로 보내며 내부 FA 단속에 실패한 KT의 광폭 행보의 레이더망에 최원준이 걸렸다.  NC는 최원준 트레이드 당시부터 ‘3달 렌탈’은 각오했다. 트레이드 당시 이호준 감독은 “최고의 시나리오는 우리가 최원준을 잡는 것이다. 하지만 떠난다고 하더라도 A등급 선수이기 때문에 현금 8억원, 21번째 선수를 보상선수로 데려올 수 있다. 최고와 최악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NC 임선남 단장 역시 최원준의 계약이 발표된 직후 OSEN과의 통화에서 “최원준 선수가 떠난 것이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트레이드할 때부터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저 역시도 그렇게 얘기를 했다. 떠나더라도 보상선수와 보상금이 남는다”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오퍼를 했지만 차이가 있었다. 받아들이고 보상선수 지명에 최선을 다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일단 최원준의 대안은 내부에서 찾으려고 한다. 올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는 뜻하지 않게 최원준의 대안을 찾는 오디션이 됐다. 오키나와 캠프를 찾은 임 단장은 “구단 역사상 유례없는 강도의 강훈련이었던 것 같다. 흐뭇하게 지켜보고 왔다”라면서 “최원준 오기 전에 중견수를 봤던 선수들 혹은 고승완 선수도 많이 발전했고 울산 폴리그에서 신인 고준휘 선수가 굉장히 활약을 했다. 고준휘 선수도 후보군에 넣고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NC로서는 또 다시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냉정한 판단과 함께 아쉬움을 잊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한다. 이제 NC는 최원준의 보상선수만 생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11.25.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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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 1위 수성한 헤난 감독 “러셀, 공격·서브·블로킹 잘했지만 가장 칭찬하고 싶은 건 수비”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7연승을 거두고 활짝 웃었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 ‘도드람 2025-2026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22)으로 승리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2위 KB손해보험(6승 4패 승점 19점)을 잡은 1위 대한항공은 8승 1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KB손해보험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늘렸다. 카일 러셀은 25득점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헤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록적인 부분은 아무 말도 안하겠다”면서도 “선수들에게 그냥 ‘잘했다’,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 매일 훈련할 때 강조하고 있으며 오늘 경기에서 잘 나왔다”며 이날 승리를 기뻐했다.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헤난 감독은 “KB손해보험 같은 강팀과 경기를 했을 때 3-0으로 승리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은 아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극명하게 갈린 것 같다”면서 “요즘 러셀의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오늘은 한선수와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았다. 자신감이 넘친다. 러셀에게 맞는 훈련도 찾았고 잘 적응하고 있다. 러셀도 잘했지만 오늘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의 역할이 돋보였다. 앞으로 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러셀은 이날 25득점(공격성공률 60.71%)을 기록했다. 후위 8득점, 블로킹 5득점, 서브 3득점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헤난 감독은 “러셀은 서브, 블로킹, 결정력이 강점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몸상태도 정말 좋아야하고 멘탈도 강해야 한다. 러셀이 지금 잘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그 레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선수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게 지도자의 역할”이라면서 러셀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돕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러셀에게 칭찬하고 싶은 점을 묻는 질문에 헤난 감독은 “오늘 서브, 블로킹, 공격 모두 잘했지만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정말 중요한 순간 야쿱이 크로스를 때렸을 때 수비를 해낸 것”이라면서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포인트였다. 덕분에 우리가 계속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경기 전에도 말했듯이 그런 디테일 하나로 인해서 경기 결과가 뒤집어졌다”며 러셀의 중요한 수비를 칭찬했다.  7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오는 28일 한국전력과 맞붙는다. 헤난 감독은 “먼 미래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당장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이기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연승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오늘 승리는 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지나간 일이 된다. 다음 경기를 이겨서 계속 승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1.25.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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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ALD1),'데뷔 전 화려한 출국길'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D1)가 25일 오후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1.25.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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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원맨쇼' 서울, 상하이 제압...강원은 마치다에 패배

프로축구 FC서울이 수퍼스타 제리 린가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상하이 하이강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하이를 3-1로 완파했다. 상하이는 중국 수퍼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승리 주역은 린가드였다. 2골 1도움을 올리며 서울이 터뜨린 모든 골에 관여했다.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던 서울은 5경기 만에 반등했다. 더불어 ACLE에서 2승 2무 1패(승점 8)가 되면서 동아시아 3위에 올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홈팀 강원FC가 마치다 젤비아(일본)에 1-3으로 졌다. ACLE 홈 3연승에 도전했던 강원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면서 패배, 2승 3패(승점 6)로 9위에 머물렀다. 지난 22일 일왕배 정상에 올랐던 마치다는 기세를 높여 강원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마치다는 지난 22일 열린 제105회 일왕배 결승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ACLE에선 동·서아시아 권역으로 12개 팀씩 나눠 홈·원정 4경기씩 리그 스테이지 총 8경기를 치러 각 권역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5.11.25.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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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영원한 미완성”…평생을 무대에 바친 故 이순재의 마지막 명언들

[OSEN=김수형 기자]한국 연기사의 거목이자, 평생을 작품과 관객에게 바쳤던 故 이순재는 생전에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그가 남긴 말은 화려한 경력을 넘어, 한 인간이자 한 예술가가 어떤 자세로 평생을 살았는지 그대로 드러낸다. 이 명언들은 고인의 별세 소식과 함께 다시금 대중의 가슴을 깊게 울리고 있다. #.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도전한다”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특별 무대에서 그는 ‘예술’의 본질을 이렇게 규정했다.“연기가 쉽지 않다. 평생을 했는데도 아직 안 되고, 모자라는 데가 있다. 배우는 항상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 말은 고인이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현역’이었던 이유를 보여준다. 평생을 연기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완성형이라 믿지 않았다.그 끝없는 겸손과 도전이야말로, 후배들이 존경한 ‘이순재의 장인 정신’이었다. #.“대사만 외우면 누구나 배우가 되는 시대다. 발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연기자라고 할 수 없다.” 이순재는 후배들에게 유난히 엄격한 선배였다.예술가의 기본기, 그리고 프로 정신을 누구보다 강조했고, 이는 방송계에서 오랫동안 회자된 조언이었다. “대사만 외울 줄 알면 누구나 배우가 되는 시대다.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면 존재 의미가 있는 것인가.발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연기자는 연기자라고 말할 수 없다.” 그의 철학은 단순한 꾸지람이 아니었다. 세계적 수준의 연기를 하기 위해 배우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에 대한 책임감’이었다. #. “매 작품이 유작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한다.” 2018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이렇게 말했다. “대사를 외울 수 있을 때까지는 연기하고 싶다. 매 작품이 유작이라는 마음으로 임한다.” 그리고 2023년 같은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 번 마음속 소망을 꺼냈다. “내 소망은 무대에서 쓰러지는 것이다.그게 가장 행복하다.” 이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가 연기였음을 보여주는 고백이었다. #. “공연을 하다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마지막 인터뷰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조건이 허락된다면 가장 행복한 것은 공연을 하다 죽는 것이다. 무대에서 쓰러져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또 그는 절친했던 故 오현경을 떠올리며 이렇게도 말했다. “TBC 개국 멤버 여섯 명 중 이제 나 하나 남았다.내가 가면, 여섯 명이 저승에서 만날 수 있잖아.”라며 담담한 말투 속에 평생 함께했던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그 말은, 이순재가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연기하는 삶’의 연장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줬다. ‘유퀴즈’ 제작진 역시 25일, 고인의 별세 소식에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선생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평생 신세 많이 졌다… 고맙습니다.”– 생애 마지막 대상 소감 지난해 12월 K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받은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평생 신세 많이 졌다. 시청자 여러분께 도움 많이 받았다. 고맙습니다.” 그 말은 평생을 대중에게 의지하고, 대중의 사랑으로 살아온 배우의 마지막 인사였다. '연기 외길 70년'이 담긴 말들은 이제 그의 삶을 증명하는 유작이다. “예술은 미완성이다.” “매 작품이 유작이다.”“무대에서 쓰러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이 모든 말은 이제 그가 남긴 ‘삶의 기록’이자 ‘철학의 유산’이다. 그리고 그 말들 덕분에,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의 이름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5.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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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故이순재 '금관문화훈장' 추서.."발자취 길이길이 기억될 것"

[OSEN=김나연 기자] 문체부가 배우 故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11월 25일(화)에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에 이어 3년 만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이순재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최휘영 장관은 "연극, 영화, 방송을 아우르며 칠십 년의 세월 동안 늘 우리 국민과 함께하며 울고 웃으셨다. 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는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한편 故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1.25.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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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년' 백도빈 “♥정시아가 해준 아침, 먹어 본 적 없어”(두집살림)[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백도빈이 정시아에게 아침 밥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고 밝힌 백도빈은 평소 새벽 5시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백도빈에 이어 정시아가 등장했고 아침부터 부기 없는 미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겠다고 나섰고 백도빈은 남이 해준 아침 식사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주위에서 그래도 결혼 생활 동안 한 번은 아내가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고 백도빈은 “밥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시아는 “한 번도 없나”라며 당황스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5.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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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에게 쐐기골 실점’ 강원, 논란 끝 개최한 춘천에서 마치다 젤비아에게 1-3 완패

[OSEN=서정환 기자] 강원FC가 우여곡절 끝에 춘천에서 개최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졌다.  강원은 25일 춘천송암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스 5라운드에서 일본 마치다 젤비아에게 1-3으로 패했다. 2승3패의 강원은 12팀 중 9위다. 마치다(2승2무1패, 승점 8점)는 4위로 올라섰다.  4-4-2의 강원은 김건희, 박상혁 투톱에 김대원, 서민우, 이승원, 모재현의 중원이었다. 송준석, 강투지, 신민하, 강준혁의 수비였다. 골키퍼는 박청효가 맡았다.  마치다에 국가대표출신 오세훈과 나상호가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24분 케이야 센토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불과 4분 뒤 호쿠토 시모다가 추가골까지 넣었다.  흔들리는 강원에 오세훈이 전반 39분 쐐기포까지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강원은 후반 10분 박호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무너졌다.  한편 강원FC와 춘천시는 챔피언스리그 개최를 두고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강원FC가 춘천시와 강릉시 중 지원금이 많은 곳에서 개최를 하기로 경쟁을 유도했다. 이에 춘천시가 반발하며 공모를 거부했다.  결국 강원FC와 춘천시의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강원FC가 춘천시장의 경기장 출입을 불허하자 춘천이 독자적인 프로구단 창단까지 선언했다. 강원은 경기를 앞두고 극적으로 춘천시와 합의해 경기를 개최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25.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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