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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공개 사과했다.."SNL촬영 당시, 신동엽에 미안" ('짠한형')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이하ㅡ니가 신동엽에게 사과했다.  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층간 성음(?) 난무하는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대환장 잡도리 파티 [짠한형 EP.122]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윗집사람들’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윗집사람들’로 뭉친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하정우가 출연, 신동엽은 친분을 드러내며 반겼다. 일산 촬영장에 오자마자 하정우는 “2년 만에 (신동엽) 형 건물온다”며 너스레, “형 건물 옥상에 대형간판있다,청담동 한복판”이라 했다. 사실은 일산 세트장이었던 것. 신동엽은 “일산 올 때마 청담동이라 생각한다정우의 헛소리 대잔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윗집사람들’ 감독과 배우로 출연한 하정우. 배우들은 “회식도 없어 너무 힘들었다 5주간 해를 못 봤다”며 타이트한 일정이라 언급,“하정우 감독 목표가 빠르게 찍고 빠지잔 스타일”이라고 했다. 또 섹스리스 부부인 공효진과 김동욱. 섹스맥스 부부인 하정우와 이하늬 설정.배우들은 “손목 하나 안 나오는데 19금 아닌 29금”이라며 “철저히 말로 39금이다, 우리가 대한민국 최초로 노출없이 19금 따냈다 , 신동엽도 못하는거 하감독이 해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하자 신동엽도 “너무 기대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갑자기 이하늬는 “‘SNL’ 때 사과하고싶어 그때 신동엽과 부부설정”이라며 “제가 엉덩이를 착 때렸다 너무 당황했다”며 “그래도 끝나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냥 지나가버렸다 그때 엉덩이 죄송해 마음에 계속 남는다”고 했다. 신동엽은“그 소리 코미디언들이 제일 좋아한다  , 만날 때마다 엉덩이 얘기한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8.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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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2007년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 보인다…바사니 선제골로 합산 2-0 리드 [오!쎈 수원]

[OSEN=수원, 서정환 기자] 부천FC1995가 창단 첫 K리그1 승격을 눈앞에 뒀다.  부천FC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K리그1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전반 15분 바사니의 선제골이 터져 수원FC에 1-0 리드를 잡았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부천은 비기기만 해도 K리그1에 승격한다. 수원은 최소 두 골차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이 1-0으로 승리하면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거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까지 가야 한다.  결전을 앞두고 라인업이 발표됐다. 수원은 득점왕 싸박이 선발에서 빠졌다. 4-3-3의 수원은 윌리안, 김경민, 안현범 스리톱에 윤빛가람, 루안, 한찬희의 중원이었다. 이시영, 이현용, 김태한, 이용의 포백에 골키퍼 황재윤이었다.  부천은 3-4-3으로 맞섰다. 갈레고, 몬타뇨, 바사니 스리톱에 김규민, 박현빈, 카즈, 장시영의 중원이었다. 홍성욱, 백동규, 정호진의 스리백에 골키퍼 김형근이 장갑을 꼈다.  경기를 앞둔 이영민 부천 감독은 “우리가 한 골 앞서고 있지만 2차전 양상은 다르다. 우리가 수비만 하면 실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외국선수 스리톱을 내세웠다”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시죠?’란 말은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다. 다음이 아닌 오늘 우리가 승격하는 방법을 찾겠다. 선수들에게도 (승격하면) 연봉이 달라질 것이라 이야기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김은중 수원 감독은 “싸박 제외는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 여러가지 플랜을 짜기 위해 결정했다. 먼저 들어간 선수들이 역할이 있다. 원하는대로 잘해준다면 괜찮을 것”이라 낙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싸박에게 설명을 했다. 왜 스쿼드를 이렇게 짰는지 이해를 시켰다. 이용은 경기를 해봐야 한다. 몸상태는 괜찮아서 선발로 먼저 나간다”고 설명했다.  선제골은 부천이 쐈다. 전반 15분 바사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세 명을 제쳤다. 바사니가 중앙의 몬타뇨에게 패스를 줄듯 줄듯 파고들면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날렸다. 황재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닿지 못해 그대로 선제골이 됐다. 부천은 1,2차전 합산 2-0으로 달아나 승격을 눈앞에 잡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8.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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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굴 소멸하겠네"...박보검-혜리, 시상식 앞두고 가오슝 모닝 러닝

[OSEN=박근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만 가오슝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8일 박보검은 '달빛이 흐르던 가오슝의 밤, 함께 웃으며 응답했던 모든 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폭싹 속았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025 Asia Artist Awards(AAA) 참석차 방문한 대만 가오슝에서 찍은 박보검의 다양한 모습들. 특히, 시상식 무대 위 화려한 모습 외에 배우 혜리와 함께한 아침 러닝 사진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활짝 웃으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친근하고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모자를 썼음에도 두 사람의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크기와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보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6일 가오슝에서 열린 ‘2025 AAA’에서 ‘올해의 남우주연상(대상)을 포함해 아시아 셀러브리티,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10주년 레전더리 커플상까지 무려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상 배우'의 위엄을 증명했다. 혜리 역시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액터 상을 수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검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08.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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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악화' 장윤정, 아파서 기어다녔는데..♥도경완과 골프칠 만큼 회복 [핫피플]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장윤정이 건강을 회복하고 남편 도경완과 골프를 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장윤정은 8일 "배경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윤정이 도경완과 골프를 치러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에서 골프채를 들고 다정한 뒷모습을 자랑했다. 오랜만에 스케줄이 아닌 둘 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여유를 만끽했다.  앞서 장윤정은 개인 계정에 "아파서 사족보행을 이틀을 하다 어제 식은땀 흘리면서 행사를 간신히 다녀와서 오늘은 장보러 갑니당. 잠 들어있는(기절;;) 머리 맡에 두고 간 하영이 편지에 막 눈물이 날 뻔하고;;;;;; 회복중이니 너무 걱정 마세욥 내일부터는 날아 다니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고 밝혔다. 이후 장윤정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아픈건 사악 나았습니다(걱정,응원 넘 감사드립니다)"라는 안부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에 동반 출연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장윤정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8.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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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여파, '나도신나' 제작 취소...날아간 여성판 '태계일주'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으로 활동중단을 선언한 여파로 인해 공개를 앞두고 있던 새 예능 '나도신나'가 전면 취소됐다. '여성판 태계일주'로 기대감을 자아내던 야심찬 신규 프로그램의 불발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오는 2026년 1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만큼 방송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신규 프로그램이 전면 증발한 것이다.  '나도 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개그우먼 절친 4인방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출연하는 여행 예능이다.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3무' 여행 예능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기존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여성판 태계일주'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오늘(8일) 오전 박나래가 활동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나도신나'는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 프로그램 제목부터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등 멤버들이 이름 한 글자씩을 따온 데다가 기존 촬영 분량상 박나래의 비중이 상당했던 만큼 그 없이는 기획 의도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귀띔이다.  더욱이 박나래가 직접 반성을 강조하며 활동중단 의사를 밝힌 바. 남겨진 멤버들과 제작진에 박나래 분량에 대한 책임전가가 되지 않도록 결정된 모양새다. 이에 맞춰 지난 4일 공개됐던 '나도신나'의 1차 티저영상 또한 유튜브 등지에서 삭제돼 자취를 감췄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가압류신청과 1인 기획사 미등록, 불법 의료 시술과 '갑질' 피해 등으로 인해 고발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폭언,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상시 대기 및 개인 심부름 등의 '갑질' 피해는 물론 대리 처방과 '주사 이모'를 통항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등 불법 의료 시술을 목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최초 입장문에서 전 매니저들이 문제 제기 없이 퇴사했으며,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매출 10%를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주사 이모'에 대해서요 왕진을 와준 의료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는 오늘 오전 SNS를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됐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며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8.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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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문자 받고 울던 이이경, 패싱 소감 논란엔 "저격 NO" [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유재석의 문자 메시지를 곱씹으며 감동했던 이이경이 공식석상에서는 언급을 피했다. 패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이경 측은 “저격 의도는 없었다”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사생활 루머 유포로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 하차하는 등 마음 고생이 심했던 이이경은 소속사, 방송 관계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생활 루머 유포 용의자가 회사로 사죄와 선처 메일 보내고 있다며, “무조건 잡을 것 같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SNS를 통해서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공식석상에서 직접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기에 이이경을 향한 응원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이이경의 수상 소감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부분은 ‘유재석 패싱’이었다. 이이경은 수상소감 중 “‘SNL코리아’ 보고 있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하와 주우재는 이이경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외전이라 할 수 있는 ‘행님 뭐하니?’를 통해 함께 여행을 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함께 해온 만큼 하하와 주우재에게 각별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었다. 다만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놀면 뭐하니?’ 멤버들 중 유재석만 빼놓은 것을 두고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며 파장이 이어졌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로 유재석과 인연을 맺으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10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행님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하, 주우재와의 술자리에서 ‘놀면 뭐하니?’의 부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고, 유재석이 보내주는 응원 문자에 대해서 언급하며 뭉클해 했다. 당시 이이경은 유재석에 대해서 “내가 노래하더라도 ‘눈감고 뭐하니?’, 생방송 끝나자마자 연락이 오는 거다. 녹화 끝나고 일본 가는 날에도 ‘이경아 고생했어 잘 다녀와. 넌 너의 최선만 다하면 돼. 지금처럼 늘 고맙다 이경아’. 이게 마지막 문자다. 내가 답장도 못 보냈다. 답장을 뭐라고 보낼 줄 몰라서”라며 고마워했다. 멤버들을 각별히 챙기는 유재석에게 고마워하며 뭉클한 마음으로 메시지를 하나 하나 곱씹는 이이경이었다.  이렇듯 유재석을 잘 따르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던 이이경이기에 수상 소감에서 그를 쏙 빼놓은 것이 확대 해석을 부른 것이었다. 이이경 측은 “수상 소감은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솔직하게 감사와 소회를 밝힌 것뿐. 특정인을 겨냥한 의도는 없으며, 오히려 논란으로 언급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8.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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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다녀왔다” 김수용, 20분간 심정지…'급성 심근경색' 당시 고백

“저승에 다녀왔다” 김수용, 20분간 심정지…급성 심근경색 당시 아찔했던 순간 고백 [OSEN=김수형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의 아찔했던 생사의 순간을 직접 털어놨다. 심장이 멈췄던 시간만 20분이 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69]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함께 출연해 김수용이 쓰러졌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김용만은 “그날이 아직도 또렷하다”며 “일본에 있었는데 김숙에게서 ‘수용이 오빠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고 긴박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수용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도 평소처럼 차를 타고 촬영 장소로 이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쓰러지기 직전의 이상 신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장에 도착하면 늘 담배를 피웠는데, 그날은 담배 맛이 유난히 쓰게 느껴졌다”며 “그 담배를 피운 뒤로의 기억이 전혀 없다”고 고백했다. 김용만은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심장이 멈췄고, 20분이 넘게 심정지 상태였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김숙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쓰러졌고,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혈관 확장술을 받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다. 이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에서 김수용은 한층 담담해진 근황도 전했다. 그는 특유의 유머로 “저승에 갔다 왔는데 아직 명단에 T.O가 없다고 하더라. 빨리 돌아가라고 해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이승으로 돌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건강 관리에 대한 태도는 분명히 달라졌다고 했다. 김수용은 “술은 안 먹고, 담배는 애연가였지만 이제 안녕이다”며 “술, 담배, 햄버거, 콜라, 케이크, 구워 먹는 고기까지 안 먹을 리스트를 써놨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정말 중요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한 번 죽었다 온 사람”이라며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누가 담배 피운다고 하면 ‘줄이지 말고 아예 끊어라’고 말한다.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진심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정말 큰 고비를 넘겼다”, “이제 건강이 최우선”,“수용 형 오래오래 웃게 해달라”는 응원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돌아온 김수용. 그의 고백에 동료들과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8.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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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축제 분위기 토트넘에 찬물...비수마, 또 웃음 가스 흡입 영상으로 논란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의 ‘작별 인사 복귀’로 들뜬 토트넘에 또 한 번의 악재가 떨어졌다. 이브 비수마가 다시 웃음 가스(아산화질소)를 흡입한 영상이 유출되며 구단이 충격에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한국시간) SK 슬라비아 프라하와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치른다. 팀은 지난달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2 무승부 이후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분위기만큼은 최근 몇 달 중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팀 레전드 손흥민의 방문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경기 전 손흥민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LAFC로 이적한 이후 첫 공식 방문이자, 북런던 팬들과의 마무리 작별 인사가 이뤄지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홈경기장은 일찍부터 매진 기류를 보였고, 선수단 역시 ‘캡틴 시절의 리더’를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에 밝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러나 이 기대감은 며칠 지나지 않아 차갑게 식고 말았다. 영국 ‘더선’이 7일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아산화질소(N₂O) 풍선을 들고 흡입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즉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 매체는 “영상은 지난달 초 촬영된 장면으로 보이며, 런던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비수마가 여성 일행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문제를 제보한 여성은 “영상 속 인물이 비수마라는 사실을 보고도 믿기 어려웠다. 그는 과거에도 같은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징계까지 받았던 선수다.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게 풍선을 들고 흡입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비수마의 웃음 가스 흡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그는 자신의 SNS에 직접 흡입 장면을 올렸다가 팬들과 구단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비수마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는 명백한 판단 미스였고, 이런 행동이 가져올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젊은 팬들의 롤모델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몇 달 만에 비슷한 행동을 반복한 셈이다. '더선'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도 비수마는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환각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아산화질소를 무기력하게 들이마시는 모습이었다. 이는 영국에서 청소년·젊은 층 사이에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위험 행위로, 직업 선수로서의 프로 의식 부족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모든 조치는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이미 “재발”이라는 단어가 크게 회자되며 자격정지, 벌금 등 추가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다. 여기에 손흥민의 방문으로 팬심 결집 효과까지 기대되던 상황에서 비수마의 또 다른 일탈은 팀 전반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원 자원이 불안정한 토트넘으로서는 공백 리스크가 다시 커질 수밖에 없다. 손흥민의 복귀로 축제 분위기가 펼쳐지려던 토트넘. 그러나 비수마의 반복된 일탈은 팀의 실적 부진과 맞물려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08. 2:50

1370억 쓴다는데도.. 토트넘, "절대 안 팔아" 철벽에 193cm 공격수 영입 무산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야심 차게 노리던 공격수 영입에 치명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3개 팀이 193cm 스트라이커 사무 아게호와(21, 포르투) 영입전에서 동시에 쓴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3개 구단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아게호와를 면밀히 관찰해 왔다. 아게호와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포르투의 태도는 단호하다. 기사에 따르면 포르투는 "아게호와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아게호와의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370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포르투 수뇌부가 시즌 중반에는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아게호와는 '그림의 떡'이 됐다. 아게호와는 2024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포르투로 이적한 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만 25골을 기록하며 포르투를 리그 우승 선두에 올려 놓고 있다. 아게호와의 활약은 포르투의 공격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2022년 이후 되찾지 못한 프리메이라 리가 타이틀을 탈환하는 데 "필수적"이라 간주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페인 국가대표팀까지 아게호와를 콜업하면서 유럽 전역에 존재감이 드러났다.  토트넘엔 치명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현재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득점원을 절실히 찾고 있었기에, 이번 포르투의 결정으로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아스톤 빌라 세 구단은 모두 아게호와 영입을 내년 여름까지 미뤄야 할 전망이다. 문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아게호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토트넘의 경쟁 상대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8.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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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꿀조인데도 3위?” NBC 충격 전망… 멕시코·유럽PO에 밀린다!

[OSEN=이인환 기자] 말 그대로 격차를 크게 보지는 않지만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 'NBC'는 8일(한국시간) "한국은 멕시코와 유럽 플레이오프 팀에 밀리나 3위 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32강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총 42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6장의 티켓은 내년 3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조 추첨식이 열리기 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위로 평가받았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로 본선 진출 확정국 중에선 20번째로 높지만, 디 애슬레틱은 그 이상의 전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 것. 이는 FIFA 랭킹 18위 일본, 15위 멕시코, 12위 이탈리아, 17위 스위스, 14위 미국, 21위 덴마크, 20위 이란 등보다도 높은 순위였다. 디 애슬레틱이 처음 매긴 순위표에서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스위스는 나란히 20위~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25위, 덴마크와 이란은 각각 29위, 30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조 추첨이 끝난 뒤 한국의 순위는 1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A조에 배정되면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중 한 팀이 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 승자와 함께 묶이게 됐다.  역대 최고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조 추첨 결과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다른 포트1 팀에 비하면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 게다가 남아공도 분명 전력 면에선 한 수 아래다. 유럽 강호와 아프리카 강호를 피했다는 것만으로도 조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대진이다. 디 애슬레틱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매체는 "대표적인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준다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조명했다. 다만 "하지만 여기엔 큰 가정이 필요하다"라며 황희찬과 이강인의 맹활약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대회의 간판 스타가 될 거다. 그러나 만약 한국이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아시아 최초로 4강 신화를 작성했던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그에겐 이강인과 황희찬의 활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더 나은 조 추첨 결과로 한국은 처음 발표된 순위에서 세네갈과 에콰도르를 제치고 더 위로 올라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일본은 F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시 C조 1위, F조 1위를 차지할 시엔 32강에서 C조 2위와 만난다. 문제는 C조엔 '삼바 축구' 브라질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모로코가 있다는 것. 32강에 진출하더라도 16강 진출 가능성은 높이 점치기 어려운 이유다. 반대로 한국은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면 B조 2위와 맞붙고, 1위라면 C·E·F·H·I조의 3위 팀 중 하나와 만난다. B조에선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UEFA 패스A(이탈리아·웨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북아일랜드) 승자가 격돌한다. 2위만 차지하면 어떤 시나리오에도 일본보다는 수월한 대진이 성사될 수 있다.  한편 A조에서 한국보다 높은 전력 평가를 받은 팀은 없다. 개최국 멕시코도 19위에 그쳤고, 남아공은 42위에 불과했다. 다만 멕시코도 21위에서 19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A조가 그만큼 '꿀조'로 분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디 애슬레틱은 "항상 16강에 진출했던 멕시코는 2022년 월드컵에서 7회 연속 16강 탈락의 저주를 마침내 깨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홈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국가적 재앙이 될 것"이라며 "멕시코는 이번 조 추첨의 가장 큰 승자로 꼽힌다. 남아공, 한국, 유럽 PO 팀과 함께 묶이면서 1차 랭킹에서 순위가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PO 패스 D에 속한 덴마크와 아일랜드, 체코, 북마케도니아도 모두 한국과 멕시코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덴마크가 28위로 가장 높았고, 아일랜드가 41위, 체코가 44위, 북마케도니아가 59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NBC는 다른 예상을 내놨다. 이 매체는 개최국 멕시코의 선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의 1위와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합류할 팀이 한국을 제칠 것이라 유력했다. 단 차이는 크게 보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은 32개국이 아니라 48개국이기 때문에 3위 팀 중 상위권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NBC는 한국은 3위 플레이오프로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멕시코와 유럽 플레이오프 D조서 합류한 팀 상대로  밀리나 격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러모로 3중 1약의 구조로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카이 스포츠, B/R 풋볼 소셜 미디어.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08. 2:48

이지혜·강남 이어 김나영까지…확 달라졌다! 솔직한 '시술' 고백

이지혜·강남 이어 김나영까지…연예계 번지는 ‘시술 고백’ 흐름 [OSEN=김수형 기자]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가수 강남에 이어 방송인 김나영까지 연예인들의 솔직한 시술·성형 고백이 잇따르며 주목받고 있다. 숨기기보다 직접 밝히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당당한 자기 고백’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지혜, 인중축소술 고백 후 달라진 근황 공개 먼저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최근 SNS를 통해 “요즘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대기실 사진, 두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행복할 일들이 너무 많지. 오늘도 화이팅! 존재 자체로 우린 특별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긍정적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인중축소술 이후 달라진 외모였다. 이지혜는 앞서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인중축소술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시술 이후 한층 짧아진 인중과 또렷한 인상으로 “더 어려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안부 축소’가 뷰티 트렌드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지혜의 변화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강남, 코 재수술 고백…“건강상 이유였다” 가수 강남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코 수술 및 재수술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강남은 “초등학생 때부터 코 성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이 줄어 코가 점점 짧아졌다”며 “어느 순간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콧구멍이 너무 보여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코가 휘어 한쪽으로만 숨을 쉬는 상황이라 건강상 이유로 재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13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근황도 공개하며 “빅뱅 대성을 보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여, 과장 없는 일상 공유로 호평을 받았다. 김나영도 합류…“가장 잘한 소비는 시술” 여기에 방송인 김나영도 시술 고백 행렬에 합류했다. 김나영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대구 여행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서울역에서 제작진을 기다리며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봤다”고 웃어 보였고, 제작진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쑥스러운 연예인’이라는 자막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나영은 “요즘 내가 너무 예뻐져서 못 알아보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나영은 최근 미모 변화에 대해 수면 관리와 피부과 시술을 언급했다. 그는 “잠에 집착한다.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 반에는 자고 8시간 이상 잔다”며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또 “살이 빠지면서 볼살이 없어져 신경 쓰였는데, 시술을 받고 나니 주변 반응이 달라졌다”며 “거울을 더 많이 보게 돼서 기분이 좋다. 제 만족이 크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숨기지 않아 더 호감”…바뀌는 연예계 인식 최근 연예인들이 방송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술·성형 사실을 직접 밝히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누리꾼들 반응도 비교적 긍정적이다. “솔직해서 더 호감이다”, “시술 자체보다 당당하게 말하는 태도가 좋다”, “브이로그에서 자연스럽게 밝히는 게 건강한 문화 같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과거와 달리 외모 변화에 대한 기준이 솔직함과 자기관리로 이동하고 있다”며 “연예인의 ‘거침없는 자기 고백’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8.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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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세호, 조폭 연루설→‘1박2일’ 촬영 정상 참여 “사안 예의 주의”(종합)

[OSEN=강서정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개그맨 조세호가 예정된 ‘1박 2일’ 촬영에 정상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KBS 2TV ‘1박 2일’ 측은 OSEN에 “5일과 6일 예정된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현재 제작진은 조세호 씨와 관련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조세호가 불법 도박 및 자금세탁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최 씨와 오랜 친분이 있다며,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고 프랜차이즈 홍보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와 최 씨가 어깨동무하고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인이라면서 폭력조직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선물을 받았다.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거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직폭력배와의 유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이라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또 “두 사람은 행사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A씨는 “10년을 알고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니 말이 되냐”며 반박을 이어갔다. 그는 “조세호 씨 결혼 전, 현재 아내와 최 씨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있다. 계속 부인하면 공개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또한 “강남 일대에서도 둘이 호형호제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내 글로 인해 조세호 씨가 곤란할 것”이라며 “최 씨와 인맥 있는 연예인, 공직자 다 알고 있다”고 글을 올리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어 “연예인도 사람이니 조폭과 친구일 수는 있다. 그러나 공인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10년을 함께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7일 SNS에서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대신 스토리를 통해 “게시물을 내렸다가 정리 후 올릴 것”이라며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 경찰에서 신상을 확인 중이지만 범죄자는 내가 아니다. 돈이 무섭긴 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압이 있었다”며 “진실은 아는데 권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 정말 더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여전히 ‘1박 2일’ 고정 출연자로서 예정된 방송 일정에 참여 중이며, 제작진은 이번 논란의 향방을 지켜보며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8.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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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켄타, 매니저·숙소도 없이 일본 활동..7년만 전해진 근황 (‘이웃집찰스’)

[OSEN=김채연 기자] ‘프듀2’ 출신 켄타의 7년만 근황이 전해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아이돌 켄타의 새로운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2017년, 켄타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를 통해 한국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K-POP 아이돌로 데뷔했다. 7개월의 짧은 기간으로 6인조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마무리되었고, 지난 방송에서는 제2의 도약을 꿈꾸며 2인조 듀오로 새롭게 재데뷔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몇 년간 켄타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다. 그런 켄타를 다시 만난 곳은 일본의 한 공항이었다. 국내 활동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7년 전과는 달라진 일본 출신 K-POP 아이돌 켄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최근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켄타는 한 달에 한두 번 일본을 찾는다. 과거와는 달리 매니저도 차량도 없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숙소도 호텔 대신 지인의 집에서 신세를 지는 근황을 소개한다. 데뷔 후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켄타에게 지난 몇 년간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메이크업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공연 준비를 하는 줄 알았지만, 켄타를 기다린 곳은 음악 방송이 아닌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현장이다. 방송에 임하는 열정만큼은 아이돌로 무대에 설 때와 다르지 않다. 지난 방송을 인연(?)으로 켄타는 무대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 중이다. 아울러 어느새 한국살이 11년 차에 접어든 켄타는 그리움을 안고 어머니를 뵙기 위해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고향 군마현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이웃집 찰스’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고향 음식을 푸짐하게 챙겨 한국까지 찾아왔던 어머니는, 2020년 지병으로 타계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켄타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고, 어린 시절 K-POP을 들으며 꿈을 키웠던 장소로 발길을 돌린다. 켄타는 데뷔 이후 여러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걱정 어린 조언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며 묵묵히 기다려주는 팬들 덕분에 오랜 꿈을 놓을 수 없었다. 켄타는 모처럼의 예능 촬영과 솔로곡 준비, 그리고 일본에서의 작은 콘서트로 느리지만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디며 다시 팬들에게 나아가고 있다. 7년 전의 ‘꽃미남 아이돌’에서 예상치 못한 성장통을 겪었음에도 멈추지 않는 아이돌 켄타의 또 다른 도전기는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2:34

'주토피아2' 형보다 나은 아우 탄생..13일째 400만·올해 최단 기록 [공식]

[OSEN=하수정 기자] 개봉 5일 만의 성적으로 11월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주토피아 2'가 개봉 13일째인 오늘(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13일째인 8일(월) 오후 3시 34분 기준, 4,000,223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5일 빠른 기록이자 879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속도를 보이며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토피아 2'는 “영상미, 음악, 스토리 모두 완벽하고 웃음과 긴장이 공존하는 영화여서 너무 추천합니다! 캐릭터들이 진짜 귀여워요”(네이버 hy***),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보기 좋은 원탑 영화”(네이버 fa***), “1편을 뛰어넘는 2편이 있다”(CGV 사*), “제가 본 2025년 영화 중 가장 재밌어요 ㅠㅠ 끝나자마자 따-악 한 번만 더!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재밌어요!!”(CGV 행복한***)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매 순간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겨울 극장가를 완벽 점령한 '주토피아 2'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압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작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8.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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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활동중단, 대성 16년 만에 GD 트로트 홍보 '나래식' 날렸다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논란을 뒤로하고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빅뱅 대성이 16년 만에 도전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 기회를 날렸다.  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의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의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되며 제작 또한 중단되는 일이 알려졌다.  '나래식'은 앞서 박나래가 특유의 음식 솜씨와 입담, 진행을 통해 게스트와의 이야기를 풀어내던 유튜브 콘텐츠다. 제목부터 진행, 음식까지 박나래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진행한 콘텐츠다. 박나래가 전 소속사를 나와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의욕적으로 선보인 자체 콘텐츠로 관심을 모아왔다.  이 가운데 대성은 솔로 트로트 신곡 '한도초과'의 첫 유튜브 홍보로 '나래식'을 선택했다. 이에 오는 10일 공개가 예고됐고, '나래식' 이전 영상과 공식 SNS를 통해서도 대성의 출연이 알려졌던 터다. 실제 대성과 박나래는 '나래식' 촬영 또한 일찌감치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오늘(8일) 오전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나래식' 제작 또한 중단됐다. 이에 맞춰 공개 일정을 불과 2일 앞두고 대성의 '나래식' 에피소드 또한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신곡 홍보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단순 공개 일정 연기로는 에피소드 자체가 무의미하고, 박나래의 활동중단 속 '나래식' 일부 회차만 예외적으로 공개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박나래는 '나래식' 외에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모두 하차했다. 절친한 개그우먼들과 출연하는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역시 첫 방송을 한달 앞두고 편성이 전면 취소됐고 제작 또한 중단 됐다. 기존 촬영분 또한 공개되지 않는 실정이다.  다만 '한도초과'는 대성이 과거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이후 무려 16년 만에 선보이는 트로트 신곡이다. 여기에 쿠시, 빅뱅 지드래곤이 곡작업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던 터. 신곡 홍보 첫 행보가 의도치 않게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다. 이 가운데 대성 측은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트로트 주 청취자인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공략해 신곡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8.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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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싸박이 벤치!’ 수원 잔류냐? 부천 승격이냐? 운명의 PO 2차전 베스트11 발표[오!쎈 수원]

[OSEN=수원, 서정환 기자] 잔류냐? 승격이냐? 운명의 2차전에서 승부가 난다.  수원FC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1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부천은 비기기만 해도 K리그1에 승격한다. 수원은 최소 두 골차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이 1-0으로 승리하면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거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까지 가야 한다.  결전을 앞두고 라인업이 발표됐다. 수원은 득점왕 싸박이 선발에서 빠졌다. 4-3-3의 수원은 윌리안, 김경민, 안현범 스리톱에 윤빛가람, 루안, 한찬희의 중원이다. 이시영, 이현용, 김태한, 이용의 포백에 골키퍼 황재윤이다.  부천은 3-4-3으로 맞선다. 갈레고, 몬타뇨, 바사니 스리톱에 김규민, 박현빈, 카즈, 장시영의 중원이다. 홍성욱, 백동규, 정호진의 스리백에 골키퍼 김형근이다.  경기를 앞둔 이영민 부천 감독은 “우리가 한 골 앞서고 있지만 2차전 양상은 다르다. 우리가 수비만 하면 실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외국선수 스리톱을 내세웠다”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시죠?’란 말은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다. 다음이 아닌 오늘 우리가 승격하는 방법을 찾겠다. 선수들에게도 (승격하면) 연봉이 달라질 것이라 이야기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김은중 수원 감독은 “싸박 제외는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 여러가지 플랜을 짜기 위해 결정했다. 먼저 들어간 선수들이 역할이 있다. 원하는대로 잘해준다면 괜찮을 것”이라 낙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싸박에게 설명을 했다. 왜 스쿼드를 이렇게 짰는지 이해를 시켰다. 이용은 경기를 해봐야 한다. 몸상태는 괜찮아서 선발로 먼저 나간다”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8.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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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매니저 갑질·주사이모 여파..‘나혼산’→‘놀토’ 줄줄이 하차 (공식)[종합]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쏟아지는 의혹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중인 프로그램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8일 박나래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나래식’이다. 여기에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으로 ‘나도신나’와 ‘운명전쟁49’가 있다. 박나래의 입장 발표 직후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고 입장을 전했다. ‘나혼산’ 측은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구해줘! 홈즈’도 “박나래 씨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촬영된 사전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놀라운 토요일’ 측 역시 “'놀라운 토요일'은 박나래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존 녹화분량이 있는 ‘놀라운 토요일’ 측은 “2주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최대한의 편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측에서 줄줄이 하차를 공지한 가운데, OSEN 취재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영 예정이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아예 방영이 전면 취소됐다.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모여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예능이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방영 자체가 어렵게 됐다. ‘나도신나’ 뿐만 아니라 오는 10일 공개 예정이었던 ‘나래식’ 대성 편 역시 공개가 중단됐다. '나래식'은 박나래가 이름을 걸고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게스트와 토크를 나누는 데다 술이 빠지지 않는 예능이었던 만큼 취소를 면치 못한 모양이다. 다만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다. 디즈니+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로, 촬영을 종료해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에서 스틸컷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은 가운데, 박나래의 출연 및 편집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포함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를 시작으로 박나래는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포스터, 디즈니+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8.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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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스티븐 콴 영입 ‘올인’…"단, 1대1 트레이드는 어림도 없다"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영입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합의 직전까지 갔지만, 클리블랜드가 높은 요구액을 고수하며 협상은 불발됐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이번 겨울 다시 콴 영입전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스 웨이’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브랜던 고메스 단장은 콴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윈터미팅이 협상 재개의 최적 타이밍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다저스는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안이 쉽지는 않다.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콴을 데려오기 위한 가상의 트레이드 패키지로 다저스 유망주 호세 데 파울라 단독 1:1 트레이드를 제시했으나,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클리블랜드는 콴을 내줄 경우 즉시 전력감 공격수를 원하고 있으며, 데 파울라만으로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콴은 올스타 2회, 골드글러브 4회에 빛나는 리그 최고 수준의 리드오프 자원이다. 아직 2년의 팀 제어권이 남아 있어 클리블랜드가 굳이 지금 팔아야 할 이유도 없다. 가디언스 구단의 일관된 운영 방식도 변수다. 작은 시장 팀인 클리블랜드는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계약 마지막 해가 되기 전까지는 트레이드하지 않는 경향을 보여왔다. 여기에 클리블랜드의 팀 사정도 다저스를 어렵게 만든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리그 최하위권 득점력을 기록했고, 피츠버그·콜로라도만이 그들보다 적게 득점했다. 조세 라미레즈에 이어 콴은 팀이 보유한 최상급 타자다.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콴을 내줄 경우, 대신 라인업을 즉시 강화할 수 있는 MLB 레벨 타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결국 다저스가 제시할 수 있는 패키지는 제한적이다. 고메즈 단장이 보유한 젊은 MLB 레벨 자원 중에서 클리블랜드가 매력을 느낄 만한 선수는 달튼 러싱 정도가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데 파울라+러싱 구성 정도는 돼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저스 웨이’는 “데 파울라 단독 패키지는 협상을 성사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클리블랜드가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하려면 다저스는 ‘추가 카드’를 꺼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저스가 절실히 원하는 콴 영입전. 하지만 현실적 장벽은 여전히 높다. 다저스가 얼마나 과감한 제안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이번 겨울 최대 이슈 트레이드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2.08.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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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연루설', 추가 폭로 또 예고 "내일(9일) 올릴 것..남자답게 해명하길" [전문]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네티즌이 추가 폭로를 또 예고했다.  8일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네티즌 A씨는 개인 계정에 조세호에 대한 추가 폭로글을 게재했다.  그는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운을 떼며 "사실 저도 사람인데 깡패들 두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자꾸 돈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아니"라며 "천 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해주신다는 분 계셔도 절대 안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라며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보겠다.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달라"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A씨는 앞서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조직폭력배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금 세탁 등을 하는 최씨와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조세호가 최씨의 프랜차이즈 식당 등을 홍보하며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조세호와 최씨가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비롯해 최씨가 조세호의 결혼식까지 참석하는 등 조세호의 아내와도 아는 관계인 듯한 정황을 거듭 피력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조세호 측은 최씨와는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선물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 아울러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최초 폭로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금 조세호의 조폭연루설에 대한 추가 폭로를 언급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A씨는 최씨에 대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크게 다칠 수 있다"라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비롯해 관련 제보를 받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주소를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 더욱 혼란을 낳고 있다.  다음은 A씨의 추가 폭로 예고글 전문이다.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도 사람인데 깡패들 두렵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돈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천 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해주신다는 분 계셔도 절대 안 받았어요.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주세요.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8.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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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도하 아시안게임 준비" 韓카타르, 당구 합동 훈련→협력 선언

[OSEN=강필주 기자] 대한당구연맹(KBF)이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카타르당구연맹(QBSF)과의 합동훈련 및 교류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구연맹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2030 도하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한 사전 현지 적응과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국 합동 훈련은 QBSF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카타르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만수르(사우디), 코스탄틴(러시아), 마이클(잉글랜드) 등 전 프로 선수 출신 6명이 스누커와 포켓볼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을 지도했다. 한국 지도자들 역시 카타르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훈련 프로그램·선진화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교류전은 12월 5~6일 양일간 진행됐다. 5일에는 스누커·포켓볼 개인전, 6일에는 양국 선수 1명이 팀을 이루는 포켓볼 복식전과 스누커 단체전이 열렸다. 특히 카타르 선수단에서는 2023 세계스누커선수권 챔피언 알리 알-오바이딜리가 나서 교류전의 상징성과 수준을 높였다. 현지시간 12월 6일 오후 4시, QBSF 회의실에서는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무바라크 알-카야린 회장(세계스누커빌리어드연맹·IBSF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아시안게임 대비 교류 협력 확대 MOU가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당구 종목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 장기적 교류 체계 구축 ▲ 유·청소년 선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과 교류전은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양국 선수단이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스포츠 교류뿐 아니라 스포츠 외교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카타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당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캐롬(3쿠션), 스누커, 포켓볼 등 전 종목의 국제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8.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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