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에 자리했다.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 행사를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2.24. 3:47
[OSEN=이인환 기자] 세대교체의 상징일까, 또 하나의 이정표일까. 이강인이 결국 역사를 새로 썼다.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그동안 이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했던 손흥민을 넘어섰다. KFA는 24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5 KFA AWARDS를 개최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 이는 이강인이다. 그는 기자단 및 협회 전문가 합산 포인트 31.4점을 기록, 29.2점의 손흥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이재성(1. FSV 마인츠 05·12.9점)이었다.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경험하며 트레블 멤버로 활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월드컵 본선행 과정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능은 잠재력 단계를 넘어, 결과로 증명됐다. 한편 이강인이 손흥민을 제치고 상을 수상한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PSG라는 빅클럽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는 못하고 있으니 이강인은 리그 내에서 손흥민의 뒤를 이어 다음 한국 축구의 새로운 얼굴로 제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던 것을 현실화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장슬기(18.4점)다. 20년 만의 E-1 챔피언십 우승 과정에서 결정적 활약을 펼치며 MVP를 수상했다. 역대 최다 수상자인 지소연(15점)이 2위, 정지연(12.5점)이 3위를 기록했다. 장슬기는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존재감을 다시 각인했다. 미래도 조명됐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강상윤(전북현대)과 김민지(서울시청)가 차지했다. 강상윤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리그 및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하며 A대표팀 데뷔까지 이뤄냈다. 김민지는 WK리그 베스트일레븐 선정과 함께 대표팀 첫 발탁, E-1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상은 이정효 감독과 강선미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FC 시절 시도민구단 최초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과 코리아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강선미 감독은 화천KSPO를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전국체전, WK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심판상, 클럽상, 특별공로패까지. 이름은 달랐지만 메시지는 하나였다.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헌신에 대한 예우. 그리고 그 중심에, 이제는 이강인의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4. 3:45
[OSEN=이선호 기자] "변화구에 안 따라 가네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타자가 대외 실전 첫 타석에서 홈런아치를 그리며 기대감을 낳았다. 그것도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잇따라 골라낸 이후에 한 방을 터트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알아주었다는 선구안과 컨택력으로 만들어낸 장타였다. 빅리거 출신 해럴드 카스트로(34)는 24일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와의 평가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의 슬라이더(132km)를 걷어올려 큼지막한 우월 투런포를 폭발하며 빅리거의 위용을 뽐냈다. KIA는 이날 아마미오시마 1차 캠프를 마치고 오키나와로 이동해 첫 대외실전을 가졌다. 재러드 데일, 김호령, 윤도현에 이어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1회초 데일이 볼넷을 골라내도 폭투로 2루를 밟았다. 득점권 찬스에서 2사후 타석에 들어섰다. 고영표의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꿈쩍 안하더니 2-0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가볍게 끌어당겨 대형아치를 그렸다. 중계 해설을 맡은 박용택 KBS 해설위원은 "유인구 변화구에 방망이가 따라가지 않았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다"며 박수를 보냈다. 고영표의 주무기 체인지업은 골라내기가 쉽지 않은 궤적인데도 참아냈다는 것이다. 카스트로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자 더그아웃 분위기는 환호성으로 넘쳐났다. 새로운 외국인타자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경기전 이범호 감독도 한 달 동안 아마미 1차 캠프에서 지켜본 카스트로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연습을 게을리 하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다. 몸 관리도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령탑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한 방이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노경은을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는 유영찬의 볼을 공략했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 세 타석에서 헛스윙을 하지 않고 볼을 차분히 골라내며 공략했다. 타석에서 허둥거리지 않고 자신이 설정한 존에 들어오는 공을 기다렸다. 이미 자체 청백전에서도 안타와 2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표팀을 상대해서도 자신의 타격으로 연착륙하는 모습이었다. 2경기에서 4타점이나 생산했다. 찬스에 강하다는 평가가 허언이 아니라는 점도 과시했다. 4번이든 5번이든 중심타선에서 충분히 빅리거의 위용을 과시할 것이라는 기대치도 한껏 높여주었다. 당연히 삼성으로 이적한 해결사 최형우의 공백도 메울 수 있다는 희망도 커졌다. KIA는 작년 36홈런을 터트린 패트릭 위즈덤과 과감히 재계약을 포기하고 카스트로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정교한 타격이 장점이었으나 작년 트리플 A에서 21홈런을 터트리는 등 장타력까지 터트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감독은 "KBO리그에서라면 타율 3할에 20홈런을 충분히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긍정적인 전망하고 있다. 사령탑의 진단이 적중할 것 같은 멋진 한 방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2.24. 3:40
[OSEN=손찬익 기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단계이기에 일희일비는 금물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오키나와 리그 첫 등판에 나섰다. 매닝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성적만 놓고 본다면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하지만 마운드의 흙 상태가 좋지 않아 첫 등판 결과로 속단하는 건 이를 듯. 1회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매닝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곧이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내줬다. 페라자가 2루를 훔치며 무사 2,3루가 됐다. 강백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내준 매닝은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 기록했다. 한지윤을 외야 뜬공 처리했지만 폭투로 다시 2루를 내줬다. 하주석과 심우준에게 사사구를 허용하며 투아웃 주자 만루가 됐다. 장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점 더 허용했다. 매닝은 최유빈과의 승부에서 다시 볼넷을 내준 뒤 투구수 제한으로 이날 투구를 마쳤다. 이날 투구수는 38개. 최고 구속 148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이날 구단 자체 중계 해설을 맡은 메이저리그 출신 김선우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일본 마운드의 흙 상태는 미국과 달리 너무 소프트하다. 마운드가 소프트해 디딤발이 버티지 못해 팔 타점이 앞으로 못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구가 흔들린다고 안 좋게만 볼 이유는 없다. (마운드가 딱딱한) 한국에 가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객원 해설을 맡은 최형우(외야수)도 김선우 해설위원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타자 입장에서 타석의 흙이 너무 부드러워 쉽게 파인다. 이 또한 훈련의 일부”라고 말했다. 또 “확실히 직구에 강점이 있다. 제가 쳐본 결과 직구가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외국인 선수들은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선수가 먼저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 파트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변화에 대응하려고 노력하며 성과를 냈다. 매닝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 출신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오키나와 리그 첫 등판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잘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좀 더 지켜보자.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24. 3:38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을 당한 뒤 국립묘지에 모신 근황을 전하며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승은 24일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의 유해함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이주승은 “97세에 떠나신 존경하는 6·25 참전 용사, 따뜻한 선생님, 그리고 사랑하는 내 할아버지 안녕.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호국원에 오늘 잘 모셨다. 함께 추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조문과 위로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인의 이름이 적힌 유해함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국가유공자였던 고인을 호국원에 모셨다는 소식은 그 의미를 더했다. 고(故) 이종규 씨는 향년 97세로 지난 22일 별세했다. 6·25전쟁 당시 장교로 참전한 뒤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평생을 교육에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승은 빈소에서 상주로 조문객을 맞이하며 슬픔 속에서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앞서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어린 시절 조부모 댁에서 자라며 쌓은 추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할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이자 평생을 학생들과 함께한 스승, 그리고 손자에게는 따뜻한 할아버지였던 고인의 삶이 , 손자 이주승의 담담한 추모 글과 함께 조용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4. 3:36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이 선배 유재석에게 연락했던 아들의 귀여운 장난을 언급했다. 24일 저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 128회에는 댄서 가비와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살롱드립' 제작사 테오에서 만든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다. 이 가운데 장도연은 이용진의 아들 윤재 군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8살 됐다. 이제 초등학교에 간다"라고 밝힌 이용진은 "호기심이 엄청 많아서 계속 물어본다. 질문 지옥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무슨 일이야? 아빠가 하는 일은 뭐야?'라고 맨날 물어본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안 보여준다. 웬만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 잘한 게 TV랑 유튜브를 안 보여준 것 같다. 그래서 자기가 한다. 내 비밀번호도 다 아니까 내 핸드폰을 열어서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한번은 서점을 갔다가 유재석 선배님 전기문 같은 책을 샀다. 내가 '싱크로유'에 선배님과 같이 나왔던 적이 있으니까 윤재가 책을 보다가 같이 한 걸 알고는 내 핸드폰에서 유재석을 검색해서 찾아 문자를 보냈다. 내 핸드폰 앨범에 있던 자기 친구 사진을 보냈다. 자기 사진을 보낸 것도 아니고"라며 충격받은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내가 선배님한테 연락을 드렸다. '진짜 믿기 어려우실 수 있겠지만 7살짜리 제 아들이 보낸 거다'라고. 다행히 선배님이 '그럴 수 있어, 네가 갑자기 보내진 않았을 거 아냐'라고 넘어가 주셨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이용진이 전한 유재석의 또 다른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3: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준후에게 허락 맡고 찍는 이민정 아들 방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아들의 책상을 공개했다. 심플하고 깔끔한 책상과 앞면에 붙은 화이트보드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영어 공부를 단어를 따로 해놓고 붙여놓는 식으로 공부하냐”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안 그랬었는데 선생님이 기억 안 나는 거 이렇게 써놓으면 오다 가다 계속 보면 기억이 나니까 좋을 것이라고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준후가 그래도 나름 약간 열심히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이렇게 해놓으면 ‘우와 공부하는 그런 느낌’이 약간 있어서 한 것도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진짜로 공부만 하려고 붙여놨을까? 난 이거 약간 쇼.. 보여주기용인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거 계속 붙여놓는다고 계속 되는 건 아니잖아. 이제 떼어’ 했는데도 계속 안 떼더라”라고 설명, 아들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이민정 MJ’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24. 3:20
[OSEN=이대선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에 자리했다. 쇼트트랙 김길리가 WBC 대표팀에 합류한 김도영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2.24. 3:14
[OSEN=김수형 기자]세상을 떠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고인이 된 설리를 향한 그리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에는 어린 시절의 미공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먹먹하게 만들었다. 설리의 친오빠는 24일 개인 SNS에 “웃는 얼굴을 하고 왜 그리 슬피 우느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벽에 기대 바닥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꾸밈없는 차림에 단발머리, 그리고 희미하게 번진 미소까지. 팬들이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환하게 웃는 표정인데도 어딘가 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눈빛이다. 눈빛에서부터 애틋한 감정이 전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울린다는 반응. ‘영원히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 설리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순간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진리야 보고 싶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대로인 것 같다”, “그곳에서는 꼭 행복하길”이라며 그리움을 쏟아냈다. 어린 시절 모습 하나로 활동 당시의 기억과 추억까지 함께 소환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먹먹해졌다. 친구들의 그리움도 여전하다.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선아 역시 생전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고 전한 바 있다. 가족과 친구, 팬들 모두에게 설리는 여전히 현재형의 존재로 남아 있다. 시간은 흘렀지만, 설리의 미소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멈춰 있다. 그래서일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작은 사진 한 장이 팬들에겐 큰 울림과 추억을 소환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4. 3:05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35살 김호령처럼 야구하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펼친 KIA 선수단을 향해 이범호 감독이 이례적으로 직접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WBC 대표팀과 KIA의 연습경기. 과정에 아쉬움이 남은 KIA 이범호 감독은 열린 공간에서 미팅을 열고 쓴소리까지 마다하지 않었다. 젊은 호랑이들에게 "간절하게 야구하길" 주문했다.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강도 높은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펼친 KIA의 첫 실전 경기였다. 제리드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윤도현(2루수) 해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한준수(포수) 한승연(좌익수) 김규성(3루수) 박정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호령과 2명의 외인 선수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젊은 호랑이들. 나성범과 김선빈 등 주전급 베테랑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7회초 공격까지 3-6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 타자들에게 안타를 맞고 점수를 내주는 과정에서 야수들은 2실책을 범했고, 수비 중 백업 플레이에서 아쉬운 장면들이 나왔다. 숙소에서 유니폼을 두고 와 코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 선수도 있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연습경기에서 스코어보다 과정이 문제였다. 이에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직후 1루 더그아웃 앞 그라운드에서 선수단 전체와 미팅을 가졌다. KIA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에게 “간절함”을 주문했다. 수비 때 백업 플레이의 아쉬운 상황을 두고 이범호 감독은 “35살 김호령처럼 죽어라 뛰어 다니고 백업하길”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안타도 중요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야수들에게 새 외국인타자 제리드 데일과 해럴드 카스트로의 플레이를 본받길 바랐다. 데일이 2스트라이크 이후 어떻게든 배트를 짧게 쥐고 출루하려는 자세, 한국 투수를 처음 만나는 카스트로가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려는 모습이 이범호 감독이 원하는 '간절함'이었다. KIA는 2024년 구단 역대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65승 4무 75패 승률 .464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렀다. 2026 시즌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KIA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 아마미오시마를 1차 스프링캠프지로 선택하고 야구에만 집중했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강도 높은 훈련 뒤 펼쳐진 KIA의 첫 실전에서 기본을 잊은 플레이들이 나왔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례적으로 열린 공간의 미팅에서 쓴소리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팬 참관단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사인을 전하는 훈훈한 장면 바로 옆, KIA는 더그아웃 앞에서 둥글게 모여 이범호 감독과 강도 높은 미팅을 가졌다. 취재진의 카메라도 옆에 있었지만 꽃감독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2026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KIA 이범호 감독이 젊은 호랑이들을 향한 강한 메시지를 던지며 충격요법을 썼다.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6.02.24. 3:04
[OSEN=이대선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에 자리했다. 쇼트트랙 김길리가 귀국해 슈퍼카를 타고 공항을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2.24. 3:01
[OSEN=강필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34)와 리버풀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설적인 공격수 에밀 헤스키(48)가 꼽은 대체자 3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헤스키가 온라인 베팅사이트 'OLBG'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라를 대체할 선수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5)의 이름을 가장 먼저 올렸다고 전했다. 살라는 최근 리버풀 구단과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불화설이 나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끊임없는 구애까지 이어지면서 이번 여름 사실상 리버풀과 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하다. 하지만 총 28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 중인 살라가 여전히 리버풀에서 핵심 자원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헤스키는 우선 살라의 기록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 살라가 부진하다고 말해서 확인해 보니 25골을 넣었더라. 나도 그런 부진을 겪어보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헤스키는 "10년 동안 매 시즌 20~30골을 넣는 선수를 직접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살라의 커리어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실제 살라는 리버풀에서 통산 429경기 252골 12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헤스키가 꼽은 살라 대체자 1순위는 크바라츠헬리아다. 이강인(25)과 함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지아 국가대표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 시절에는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의 입단 동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헤스키는 "살라와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면, 경기를 바꾸는 능력을 갖춘 크바라츠헬리아가 내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주로 왼쪽에서 활약하는 윙어다. 김민재와 함께 2022-2023시즌 세리에 A 데뷔하자마자 기량을 발휘해 33년 만의 나폴리 우승에 기여했다.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 드는 유형이다. 헤스키는 다음에 재러드 보언(3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을 꼽았다. 전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 헤스키는 "대부분의 선수가 살라보다 아래 단계겠지만, 보언은 살라보다 더 많이 뛰며 팀 포메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은 크리스천 풀리식(28, AC 밀란)이다. 헤스키는 살라가 첼시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성장한 후 리버풀에서 꽃을 피웠다면서 "풀리식 역시 첼시를 떠나 뛰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해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24. 2:55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LAFC)을 제치고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 선수로 뽑혔다. 이강인은 2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5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의 선수는 기자단 투표 점수 50%와 협회 전문가(전력강화위원회, 기술발전위원회 및 여자축구 전임지도자)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선정한다. 이강인은 합산 포인트 31.4점을 얻어 전년도 수상자이자 역대 최다 7회 수상자인 손흥민(29.2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이 2010년부터 시상하는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이강인은 PSG가 지난해(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럽 최고 권위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이던 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일이었다. PSG는 2024~25시즌 정규리그인 리그1과 프랑스컵에서도 우승해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상을 인정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해 10월 이강인을 '올해의 국제선수'로 선정했다. 이강인은 영상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뛴 (국가대표팀) 팀원들, 밖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들, 어떤 상황에서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께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은 저에게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 2026년엔 월드컵 있기에 더 뜻깊은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는 장슬기(경주한수원·18.4점)가 선정됐다. 장슬기는 2018,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의 지도자 남자 부문은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수상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24. 2:54
[OSEN=연휘선 기자] 일본 배우 후이지 미나가 현지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후지이 미나는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NYLON JAPAN)’의 글로벌 프로젝트 ‘365일, 매일이 애니버서리(365 ANNIVERSARY)’에 화보 주인공으로 나섰다. ‘나일론 재팬’의 ‘365 ANNIVERSARY’는 실재하는 기념일에서 영감을 얻어 패션과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나일론 재팬의 시그니처 프로젝트다. 후지이 미나는 지난 6일 빨간 옷의 날을 시작으로 8일 오페라의 날, 16일 한천의 날, 18일 항공우편의 날, 20일 타르타르 소스의 날을 기념하는 패션 화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후지이 미나는 지난 22일 공개된 ‘마가리타의 날’ 기념 화보를 통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칵테일의 매력을 특유의 맑고 깊은 분위기와 과감한 '언밸런스 믹스매치 룩'으로 소화했다. 상큼한 라임 조각을 연상시키는 옐로우 그린 컬러의 러플 뷔스티에를 다크 그레이 오버핏 맨투맨 위에 겹쳐 입은 후지이 미나는 마가리타 특유의 경쾌함과 베이스가 되는 데킬라의 묵직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한 묵직한 블랙 크로커다일 패턴의 레더 랩 스커트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파스텔 블루 컬러의 니삭스와 실버 체인 포인티드 토 슈즈를 매치해 마가리타의 위트 있는 반전을 의상으로 녹여냈다. 후지이 미나는 이번 촬영에서 독한 마가리타를 머금은 듯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하다가도, 이내 셔터 소리와 함께 팔짱을 끼고 차갑고 도도한 시선으로 돌변하며 날카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으로 나른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후지이 미나의 상반된 매력에 촬영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후지이 미나는 “패션화보 촬영이 조금 오랜만이었다. 좋은 현장 분위기 속에 7가지 모습의 저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특히 컬러 렌즈를 끼고 촬영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나를 만난 것 같아 무척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NYLON JAPA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24. 2:48
[OSEN=이인환 기자] 흔들림은 반복된다. 이번에도 중심에는 김민재(30)가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푸스발다텐을 인용해 “뮌헨이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오면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개적으로는 신뢰를 말하지만, 내부 기류는 다르다는 뉘앙스다. 경쟁은 치열해졌고, 선택은 냉정해졌다. 숫자가 말해준다. 김민재의 연봉은 약 1000만~12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액 자원이다. 젊은 수비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구조 속에서 로테이션 카드로 남기엔 부담이 따른다는 해석이 나온다. 헌신과 태도는 여전히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다만 경기력의 기복, 빌드업 안정성, 하이 라인 대응에서의 일관성은 계속 시험대에 올랐다. 구단이 설정한 가이드라인도 구체적이다. 3500만~4000만 유로 선이 목표치. 즉시 현금 지급 조건이라면 3000만 유로 안팎까지 열어둘 수 있다는 전망도 뒤따른다. 나이와 시장 상황을 감안한 ‘현실적 가격’이다. 뮌헨은 손해를 최소화하고, 선수는 재도약의 발판을 찾는 구조다. 행선지는 어디일까. 가장 유력한 무대는 프리미어리그다. 첼시 FC가 수비 리더 자원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 역시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전해진다. 빠른 템포, 넓은 공간, 높은 압박. 적응은 또 다른 과제다.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도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과거 정상급 퍼포먼스를 증명했던 SSC 나폴리와 인터 밀란이 상황을 주시한다는 관측이 있다. 익숙한 무대는 장점이지만 재정 구조와 이적료 합의가 관건이다. 물론 결론은 아직 없다. 프리시즌에서 코칭스태프의 평가가 달라질 여지도 남아 있다. 다만 현지 흐름은 ‘잔류보다 변화’에 무게를 싣는다. 김민재는 한 차례 잔류를 택하며 경쟁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여름, 선택은 다시 그의 몫이다. 한국 수비수의 다음 페이지가 어디서 열릴지 시장은 조용히 계산을 마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24. 2:48
[OSEN=하수정 기자] 한국 영화 '휴민트'와 '왕과 사는 남자'가 쌍끌이 투톱 흥행으로 병오년 새해 한국 영화의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개봉한 '휴민트', '왕과 사는 남자'는 부진을 거듭하던 한국 영화계에 단비 같은 흥행 소식을 전해주며, 동시에 관객들의 발길이 뜸하던 극장가도 활기를 띠게 만들었다. 먼저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톱스타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2013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돌파한 류승완 감독의 흥행작 '베를린'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휴민트'는 개봉 하루 전날 예매율이 40%에 육박했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인 19만 장을 돌파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장르는 첩보 액션물을 지향하면서 박정민-신세경의 애틋한 멜로 정서가 더해져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실제로 영화를 접한 관객들 사이에는 "멜로의 여운이 짙다"는 평이 쏟아졌다.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휴민트'는 누적관객수 160만 명을 넘어서 2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 쌍끌이 흥행에 성공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무엇보다 류승완 감독은 팬데믹 이후 어려운 시장에서도 '모가디슈'(2021), '밀수'(2023), '베테랑2'(2024)까지 꾸준히 영화를 내놓고 있는데, 이번에도 '휴민트'로 역량을 입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설 연휴와 사극', 그리고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단종의 숨겨진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발휘돼 개봉 20일째인 지난 23일 누적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사극 영화 '왕의 남자'(29일)와 '사도'(26일)의 600만 돌파 시점을 앞선 기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11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2026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며 조심스럽게 천만도 예상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천만이 될 리가 없지만, 만약에 된다면 일단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을 할 거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라며 "어디 다른 곳으로 귀화할까 생각 중이다. 날 안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트를 살까 생각하고 있다. 선상파티를 할 것"이라고 공약을 걸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일평균 관객 수가 약 58%나 증가했고, 한국 영화 점유율이 90%를 넘어섰다. '휴민트', '왕사남' 등의 흥행에 힘입어 한국 영화가 모처럼 숨통이 트인 셈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컷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4. 2:43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 주전 골키퍼 '빛카리오' 굴리엘모 비카리오(30)가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부진에 빠진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29)를 대체할 1순위 후보로 비카리오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디 그레고리오는 최근 라치오, 인터 밀란(인테르), 코모1907전에서 잇따른 실책으로 경기력에 의문이 생겼다. 지난 2024년 합류한 디 그레고리오지만 유벤투스 주전 골키퍼로서 요구되는 꾸준함과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과거 디노 조프, 스테파노 타코니, 안젤로 페루치, 잔루이지 부폰,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등으로 이어지는 최고 골키퍼 계보를 비카리오 영입을 통해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비카리오는 토트넘 합류 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하지만 그는 팀이 현재 리그 16위로 추락하며 강등권 사투를 벌이는 상황에 놓이자, 세리에 A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이탈리아 무대서만 활약했다. 우디네세에서 데뷔한 비카리오는 ASDC 폰타나프레다, 베네치아, 칼리아리, AC 페루자, 엠폴리에서 뛰어 따로 적응할 필요가 없다. 유벤투스가 책정한 비카리오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426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511억 원) 사이다. 연봉 450만 유로(약 77억 원) 역시 유벤투스의 재정 가이드라인에 부합한다. 다만 얀 좀머(38)의 후계자를 찾는 인테르 역시 비카리오를 주시하고 있어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비카리오 영입이 무산될 경우 마르코 카르네세키(아탈란타)로 선회할 방침까지 세웠다. 토트넘으로서는 그야말로 '설상가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이 '센터백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28)와 미키 반 더(25)을 동시에 잃을 상황에 대비해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를 대체자로 두고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 반 더 벤 역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표적으로 떠오른 상태다. '철기둥' 김민재 영입으로 반전에 나서겠다는 토트넘이지만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은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당장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24. 2:42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외국인타자 제리드 데일(26)이 한국 야구 국가대표 김택연(21)에게 위험한 타구를 날린 것을 사과하기 위해 찾아와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대표팀과 KIA는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6-3으로 대표팀이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김택연은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의 대체 선수로 선발돼 지난 22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5회초 구원등판하며 첫 등판에 나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을 마친 김택연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음대로 잘 안됐던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볼넷 없이 이닝을 잘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다. 내 느낌에는 직구에 힘이 덜 실린 느낌이었다. 변화구도 그렇고 원하는 커맨드가 잘 되지 않았다. 첫 등판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았던 것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최종명단에 선발되지 못했다가 부상 대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택연은 “내가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큰 대회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더 마음을 독하게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택연은 이날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1사에서 데일이 친 타구에 맞은 것이다. 김택연은 타구를 맞은 뒤에도 당황하지 않고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하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대표팀 더그아웃에서는 곧바로 김택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코칭스태프가 마운드로 뛰쳐 나왔다. 다행히 김택연이 글러브로 타구를 쳐낸 덕분에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김택연이 순발력이 좋아서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택연도 “순간적으로 놀랐는데 잡을 수 있나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나도 부상 대체 선수로 왔는데 다칠까봐 무리하지 않았다. 다행히 아픈데는 전혀 없다. 글러브에 맞았다”며 웃었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 파울 타구에 등을 맞기도 했던 김택연은 “조심하라고 경고를 하는 건지, 액땜을 한건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표팀에 올 때 모두 다치지 말고 오라고 말씀해주셨다. 열심히 잘하고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친 김택연은 바로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데일을 만났다. 데일은 김택연에게 아찔한 장면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했고 김택연도 흔쾌히 사과를 받아들였다. 두 선수는 웃으며 헤어졌다. 데일은 WBC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과 만날 예정이다. 김택연과도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두 선수는 대회 전부터 훈훈하게 우정을 나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24. 2:40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지호가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과거 독서 인증 사진까지 다시 소환되며 논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파묘식 비난’보다는 재발 방지를 지켜보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논란은 김지호가 SNS에 올린 병실 독서 사진에서 시작됐다. 도서관 바코드가 붙은 책에 볼펜 밑줄이 그어져 있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공공도서 훼손 문제를 지적하면서 비판이 확산됐다. 이후 과거 게시물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발견되며 ‘상습적 아니냐’는 반응까지 더해졌다. 김지호는 뒤늦게 “제 책에 하던 습관이 나와버린 말도 안 되는 행동이었다”며 고개를 숙였고, 새 책을 기증하거나 비용을 지불해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주의를 인정하고 책임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사과의 형식은 갖췄다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물론 공공재를 훼손한 행동은 분명 잘못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 책에 필기를 한 것은 기본적인 이용 예절을 어긴 것이고,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이를 아무렇지 않게 공개한 점에서 실망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 방안을 밝힌 상황에서 과거 게시물까지 끌어와 반복적으로 비난하는 흐름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수에 대한 비판과 인신 공격성 여론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도서 이용에 대한 인식이 다시 환기된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김지호 역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모습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 논란의 책임은 분명히 짚되,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기회를 지켜보는 성숙한 시선도 필요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4. 2:38
[OSEN=김채연 기자] 이준영이 아이유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24일 이준영은 개인 SNS를 통해 아이유에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준영이와 신입사원 강회장 팀을 응원합니다”라며 커피차를 보낸 모습이다. 또 다른 슬로건에는 이준영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이제 다음 인생캐, 준비하고 있는 거니?, 영범..아니 준현아! 회장으로서의 삶도 응원한다!! 이준영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준영은 “고마워. 금명…아니 누나!!”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아이유는 “숭늉은 못 퍼도 캐릭터는 늘 최고로 잘 푸는 영범..ㅇ 아니 준영이에게”라고 전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영 역시 “금명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준영은 ‘숭늉은 못 퍼도’라고 적힌 부분을 따로 올린 뒤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배경음악으로 선곡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준영과 아이유는 지난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연인 호흡을 맞췄다. 극중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하며 상견례를 진행했으나, 끝내 결혼까지는 이뤄지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전했던 바. 이때 상견례에서 언급된 ‘숭늉’으로 아이유와 이준영이 센스있게 농담을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준영은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촬영에 한창이다. 이 외에도 이준영은 차기작으로 ‘포핸즈’가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4.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