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따뜻해진 분위기와 차가운 시선이 동시에 밀라노로 향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원팀’을 외치고 있지만, 국제 무대의 평가는 냉정하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해 김길리(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등이 함께했고, 무엇보다 최민정의 존재가 눈길을 끌었다. 7년간 이어졌던 불편한 관계를 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둘 사이의 균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깊게 남아 있었다. 고의 충돌 논란과 비방 메시지 사건은 최민정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이후 계주에서도 두 선수는 거리를 유지했다. 밀라노를 앞둔 지금, 최민정은 과거를 내려놓는 선택을 했다. 그는 이미 “올림픽을 위한 결정”이라는 말로 대표팀의 중심에 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빙판 위에서도 변화는 드러났다. 지난해 ISU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강하게 밀어주는 장면은 상징적이었다.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장면이었다. 한국 여자 계주는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다시 하나로 묶였다. 캐나다, 네덜란드가 치고 올라온 상황에서 두 베테랑의 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문제는 외부의 시선이다. 유력 스포츠지 '디 애슬레틱'은 밀라노 올림픽을 앞두고 주목할 세계 스타 26명을 선정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이름은 빠졌다. 쇼트트랙 3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민정, 남자부 에이스로 떠오른 임종언도 포함되지 않았다. 매체는 최근 국제대회 흐름과 세계적 인지도를 기준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쇼트트랙에서는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 코트니 사로가 선택됐다. 올 시즌 월드투어를 사실상 지배한 선수들이다. 한국 쇼트트랙이 전통의 강자라는 사실은 더 이상 자동으로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국은 지금 두 갈래 길 위에 서 있다. 내부적으로는 과거를 정리하며 '원팀'을 완성했고, 외부에서는 냉정한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밀라노에서 필요한 건 말이 아니라 결과다. 따뜻해진 관계가 금메달로 이어질 수 있을지, 답은 결국 빙판 위에서만 나온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3:00
[OSEN=유수연 기자] ‘내 새끼의 연애2’가 오는 25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국민 조카’ 윤후의 첫 데이트 상대를 공개했다. 바로 무대 위 레전드 박남정의 딸 박시우다.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2’는 직접 볼 수도, 가르칠 수도 없기에 더 궁금한 자녀의 연애를 부모의 시선으로 함께 지켜보는 과몰입 연애 프로그램. 지난 28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국민 조카’에서 청년으로 훌쩍 성장한 윤후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오늘(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윤후의 첫 데이트 순간이 담기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자신의 이름을 수줍게 소개하는 윤후의 맞은편에 앉은 파트너는 바로 박시우. 긴장된 듯 손을 꼼지락거리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 윤후와 수줍어하는 박시우 사이로, 간질이는 첫 만남의 기류가 흐른다. 이어지는 두 남녀의 첫 데이트에선 박시우에게 조심스럽게 목도리를 챙겨주는 윤후가 “많이 귀여워 보이고, 설��던 순간이었어요”라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박시우 역시 윤후를 두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첫 데이트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이번 영상에서 최초 공개된 윤후의 첫 데이트 상대 박시우는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동생. 박남정을 부러운 아빠로 만든 예대 입시 5관왕의 실력파로 유명하다. 차분하고 도도한 첫인상과 달리,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고 적극적인 ‘테토녀’라는 반전 매력을 가졌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휘어잡은 레전드였지만, 딸 앞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에겐 아빠’ 박남정과 대비된다고. 냉미녀 포스의 완벽주의자 박시우가 연애 앞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박남정은 그런 딸의 연애를 보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엇보다 윤후의 아빠이자, 가수 후배인 윤민수와는 어떻게 신경전(?)을 벌일지 벌써부터 다양한 궁금증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면, 2차 티저 영상에는 윤후의 첫 데이트와 함께 그가 호감을 보인 상대인 박시우가 처음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이 관계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새끼’가 사랑 앞에서 보여주는 낯선 표정,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의 솔직한 반응이 시즌2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연애의 온도와 방향도 더욱 다채로워진다”고 예고하며, “또 어떤 출연진들이 함께할지, 설렘부터 망설임과 용기까지 사랑 앞에서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과몰입 리액션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2. 22:56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바람의 증손자’ 생후 25개월 고태현이 첫 등장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2025년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2025년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해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4일(수) 방송되는 ‘슈돌’ 607회는 ‘레전드 할아버지의 육아일기’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슈퍼 그랜파’ 이종범, 외손자 생후 25개월 고태현이 ‘슈돌’에 첫 등장할 예정으로, 이종범이 보여줄 손자 토탈 케어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외할아버지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외삼촌은 1610억을 받으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메이저리거 이정후, 아빠는 2023년 엘지 트윈스 우승의 주역 투수 고우석으로 야구 명문가에서 태어난 태현이가 첫 등장부터 야구 황금 DNA를 보유한 피지컬 베이비임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태현이는 튼튼한 장딴지를 자랑하며 거침없이 스탭퍼를 타는 것은 물론, 할아버지를 뒤에 태우고 장난감 자동차까지 운전하며 범상치 않은 파워를 뽐낸다. 이에 이종범은 “태현이의 피지컬은 상위 0.01%”라며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뛰어나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고. 손자의 황금 DNA를 간파한 이종범은 “태현아 야구 할까?”라며 태현이만을 위한 특별 타격 지도에 돌입한다. 과연 야구 명문가의 슈퍼 베이비 태현이가 야구에 흥미를 느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외삼촌 이정후는 하나뿐인 조카 태현이를 보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본가를 방문한다. 이정후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라며 태현이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온 몸으로 놀아주며 남다른 조카사랑을 드러낸다. 랄랄은 이정후의 등장에 “너무 잘생겼다”라며 무한 감탄하고, 김종민은 이정후의 삼촌모드에 “이정후 선수가 장난기가 많은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야구 레전드 할아버지 이종범과 야구 명문가 슈퍼 베이비 손자 고태현, 메이저리거 외삼촌 이정후의 일상은 ‘슈돌’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22:55
[OSEN=홍지수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2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김영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이용제도 개선 및 산악활동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산악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국립공원공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국립공원 이용제도의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암·빙벽등반 신고제, 입산금지구역 운영 기준, 산악활동 유형별 안전·환경 관리체계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대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산지관리, 통제에서 위험관리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통해 국내 산지 및 국립공원 정책이 보전과 통제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일본과 독일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특정 위험 구간만 제한하거나 자율 책임을 강화하는 책임 기반형 관리 모델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남선우 한국등산연구소 자문위원·한국등산연구소 소장은 기상특보 시 일률적인 입산 통제가 사고 예방을 명분으로 한 방어적 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숙련된 산악인에게 일정 수준의 적설이나 혹한은 통제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박인천 한국산악회 이사는 암·빙벽 등반 시 운영 중인 '확인 신고제'를 사실상 허가제라고 비판하며, 입산 시간 지정제, 예약 탐방제, 기상특보 시 무조건적 입산 통제 등은 헌법상 이동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배성우 한국대학산악연맹 부회장은 국립공원 대피소가 예약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비상 상황에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피소의 공공성 회복과 함께 숙련된 산악인을 포함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선진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국내 국립공원 관리제도의 한계를 짚고, 산악활동을 단순히 제한의 대상으로 보기보다 문화·교육·공공 안전의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모든 이동 경로를 획일적으로 '탐방로'로 관리하기보다, 자기 책임 원칙이 적용되는 '등산로' 개념을 법적으로 구분해 관리함으로써 관리 효율성과 제도의 합리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번 공청회는 산악계와 행정, 시민이 함께 국립공원 이용제도의 현실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2. 22:53
[OSEN=정승우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34)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함께 거론된 아론 완-비사카(30)의 리버풀 이적설, 커트 주마(32)의 재합류 가능성 역시 모두 부인했다. 영국 '해머스 뉴스'는 3일(한국시간) 웨스트햄 구단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확산된 각종 이적설에 대한 구단 입장을 전했다. 결론은 단순했다. 사실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최근 웨스트햄을 둘러싼 이적 루머는 한꺼번에 쏟아졌다. 리버풀이 마감일을 앞두고 아론 완-비사카 영입을 검토했다는 주장, 자유계약 신분이 된 제시 린가드가 다시 런던 스타디움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관측, 여기에 전 주장 커트 주마의 복귀 가능성까지 동시에 언급됐다. 완-비사카는 2024년 여름 1500만 파운드에 웨스트햄에 합류한 뒤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1대1 수비에서의 강점은 여전했고, 공격 가담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리버풀이 풀백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름이 오르내린 배경이다. 린가드 역시 다시 언급됐다. 올겨울 웨스트햄 중원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자유계약 상태인 린가드가 대안으로 거론됐다. 그는 2021년 임대 시절 리그 1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유럽 대항전으로 이끈 바 있다. 최근 잉글랜드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추측에 불을 붙였다. 주마의 이름도 다시 나왔다.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웨스트햄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왔고, 며칠 전에는 뉴캐슬과 연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웨스트햄 구단 수뇌부는 명확한 답을 내놨다. 해머스 뉴스에 따르면 구단 고위 관계자는 완-비사카의 리버풀 이적설과 린가드, 주마 복귀설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수비 보강을 위해 첼시 소속 악셀 디사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어도 린가드의 이름이 다시 웨스트햄 유니폼과 함께 등장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열려 있지 않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2:48
[OSEN=선미경 기자] ‘틈만 나면,’ 배우 조인성이 자신을 ‘방이동 독거노인’이라고 지칭했다. SBS ‘틈만 나면,’ 측은 3일 방송을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근데... 할 수 있어요” 조인성, ‘프로야구’ 이야기에 진심 담긴 격려(ft. 강동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휴민트’ 개봉을 앞두고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면서, “기사 제목이 ‘올해는 조인성, 조인성, 조인성’이다. 연이어 인성이 작품이 3개가 연달아 나온다”라고 언급했다. 조인성은 “이럴 계획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답했고, 유연석은 “찍어 놨던 데 한 번에 몰릴 때가 있다”라면서 배우로서 조인성의 상황에 공감했다. 또 유재석은 “인성이가 강동구에서 (자랐다)”며 “강동의 아들이다. 강동 지킴이다”라고 소개했다. 조인성은 “강동구에서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비열한 거리’ 때까지 살았다. 그리고 송파구 방이동으로 이사 가서 지금은 방이동 독거노인이 되고 있다. 강동의 아들로 시작해서 방이동 독거노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자칭 방이동 독거노인이다”라며 웃으며 덧붙였다. 조인성의 답을 듣고 있던 중 박정민은 “강동에 사셨던 분들이 있다. 류승완 감독님도 그렇고, 강풀 작가님도 그렇다. 유독 강동에 사셨던 분들만 강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너무 심하다”라고 폭로했다. 조인성은 “그게 있어. 학교가 좋은 데도 많다”라면서 강동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고향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부산 수정동이 고향인 박해준에 대해서 “‘유퀴즈’에서 봤는데 해주 씨가 의외로, 저는 연극을 오래 하시고 고생하다가 뒤늦게 빛을 본 스타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집에서 전셋집 다 해주고 굉장히 럭셔리, 고생 별로 안 했다”라고 언급했다. 당황하며 웃던 박해준은 “일 시자하면서는 지원을 끊었다. 전셋집 지원은 받았다”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왠지 수정쪽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이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인성은 “왜냐하면 형은 알아본다. 압구정동 출신이잖아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이 수유리 출신이라고 하자 “수유리에서 압구정동으로 왔다. 왜냐하면 압구정 반이 재석이 형 거다. 알아보는 거다”라고 놀리며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분통을 터트리며 조인성과 ‘티격태격’ 케미를 형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02. 22:43
- 부정구매·부정판매 전면 금지, 부정판매에 최대 50배 과징금·몰수추징 도입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최고 999만 원까지 거래되며 사회적 논란이 됐던 이른바 ‘암표 시대’를 계기로 추진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이 온라인 암표 거래 실태와 제도적 사각지대를 집중 지적하며 입법 필요성을 제기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정 의원은 암표 근절을 위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다수 의원들이 유사 법안을 발의하면서 상임위 논의를 거쳐 실효성을 강화한 수정안이 마련됐다. 개정안은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보안 조치를 우회해 재판매를 목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행위와 정가를 초과해 상습·영업적으로 재판매하는 행위를 명확히 불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법률이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판매만을 규율해 실제 암표 거래를 제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부정판매자에 대해서는 판매금액의 최대 5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암표 거래로 얻은 부당이익은 몰수 또는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과징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세 체납과 동일한 방식의 강제 징수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입장권 부정거래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고기관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도입됐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은 암표거래를 ‘단속이 어려운 관행’이 아니라 명확한 위법 행위로 규정한 데 의미가 있다”며 “행정처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제재 체계를 통해 입장권 유통 질서를 정상 시장으로 되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정상적인 개인 간 거래를 규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안 우회와 상습·영업적 암표 행위를 정밀하게 겨냥한 제도적 보완”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02. 22:40
[OSEN=정승우 기자] 아시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3x3 강국들이 홍천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KXO(한국3x3농구연맹)에선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KXO SUPER STOP)’을 개최한다.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등 9개 팀의 출전이 확정됐다. FIBA 3x3 국가대항전을 방불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유일의 FIBA 3x3 국제대회인 'FIBA 3x3 홍천 챌린저'를 유치, 개최하고 있는 홍천군에서 다시 한번 개최된다. 진심 어린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는 이번 대회 개최를 앞두고 해외 참가 팀들의 전지훈련도 유치해 다시 한번 스포츠 마케팅에 특화된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더칭(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8개 국가, 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멜버른, 사가미하라, 우츠노미야, 점프샷, 산 후안 등이 대회 개최 4일 전인 3일에 입국해 홍천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년 전, 2024 파리올림픽 남자 3x3 농구 예선을 앞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던 홍천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FIBA 3x3 아시아컵 2026'을 앞둔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이는 이번 대회 참가 팀에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돼 진행이 가능했다. 이번 KXO SUPER STOP에는 FIBA 3x3 아시아컵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의 딜런 스티스(멜버른)를 필두로 일본의 3x3 아시아컵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이고 켄야(사가미하라)와 나카니시 유키(우츠노미야)가 참가한다. 여기에 헝가리,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아틸라 디메터와 필립 크라이머가 포함된 싱가포르의 점프샷,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인 산 후안도 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해 2026시즌 대비에 나선다. 박건연 KXO 회장은 "2년 만에 다시 한번 홍천군에서 세계적인 3x3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2년 전 진행했던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 전지훈련 때의 경험을 살려 참가 팀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XO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2:33
[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최미나수가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솔로지옥5’의 최미나수가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김민지는 5위, 임수빈은 6위, 송승일은 9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근 최고의 화제의 연애 예능임을 증명하고 있다. 출연자들의 활약으로 Netflix의 ‘솔로지옥5’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4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미나수는 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미나수가 알고 보니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물”이라는 글이 확산되며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작품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서초동’이다. 최미나수는 극 중 이종석이 연기한 변호사 안주형의 소개팅 상대 여성으로 짧게 등장했다.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자리를 정리하려는 안주형에게 “꼭, 꼭 연락 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인상 깊게 남았다. 결국 이종석이 휴대전화에서 번호를 삭제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 같은 과거 장면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솔로지옥5’ 속 최미나수의 캐릭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첫 등장부터 노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첫 선택에서 몰표를 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최미나수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 감정을 숨기지 않는 태도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회차를 통해 “솔로지옥을 두 명의 남자와 함께 나갈 수는 없느냐. 손잡고 같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돌발 발언은 현장을 술렁이게 했고, 이를 들은 패널 홍진경이 “작작하세요”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행보가 과거 방송에서도 반복됐다는 점이다. 최미나수는 지난 2022년 채널A 서바이벌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전략적인 연합과 과감한 견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그는 “강한 사람이 먼저 탈락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견제 대상을 지목하는 등 중도 합류자임에도 독자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돌발적인 선택으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미나수는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이자 2022 미스 어스 우승자이기도 하다. 한편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와 3위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김풍과 손종원이 차지했다. 두 셰프가 냉장고를 공개한 것이 이슈가 된 것이다. 4위는 ‘보검 매직컬’의 박보검인 가운데 7위에는 ‘극한84’의 기안84가 이름을 올렸다. 8위와 9위는 각각 ‘마니또 클럽’의 제니와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의 박신혜인 것으로 나타났다.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Mnet의 ‘쇼미더머니12’가 1위에 올랐다. 방영 3주만에 1위에 오른 것이다. 2위부터 5위까지는 Netflix의 ‘솔로지옥5’,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Netflix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6위는 tvN의 신작 예능 ‘보검 매직컬’이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TV CHOSUN의 ‘미스트롯4’,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의 ‘개그콘서트’ 그리고 MBN의 ‘현역가왕3’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5주차 순위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와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02. 22:30
[OSEN=정승우 기자] KBL은 지난 2월 2일(월) 부산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인 51득점을 기록한 KCC 허웅 선수에게 기념상을 시상한다. 허웅은 이날 SK를 상대로 3점슛 14개를 포함해 51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에만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34득점을 올렸고 후반에도 3점슛 4개를 추가하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허웅이 기록한 51득점은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또한 이날 허웅이 성공시킨 3점슛 14개는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앞서 2019년 1월 5일(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당시 SK 소속이었던 김선형이 49득점을 기록해 기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웅의 51득점 기념상 시상식은 오는 2월 14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2:25
[OSEN=하수정 기자] SBS ‘틈만 나면,’ 박해준이 도련님의 반전 일탈을 꾀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27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5.4%, 2049 1.4%를 기록, 2049 동시간대 및 화요 예능, 드라마 전체에서 압도적 1위를 거머쥐며 화요 예능 강자의 면모를 공고히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 가운데 오늘(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강동구에서 스펙터클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이날 박해준은 의외의 도련님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해준 씨가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고생을 별로 안 했다. 부모님께 전셋집 지원도 받아 편하게 산 도련님”이라고 증언해 폭소를 유발한다. 박해준은 격하게 손사래를 친 것도 잠시, 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가서 택시 타자”라며 은근슬쩍 편한 길을 제안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어 박해준이 길을 걸을 때에도 햇빛이 있는 쪽만 고집하며 “여기가 따뜻해요”라고 해맑게 손짓하자, 유재석은 “해준 씨가 도련님이야, 도련님”이라며 그의 우아한 모멘트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도련님’ 박해준이 ‘틈만 나면,’이 선사하는 도파민 매력에 제대로 빠져든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박해준은 자칭 게임 초보로 첫 만남에서 “제가 게임은 별로 못 한다”라고 걱정부터 한다. 그러나 유연석은 “이런 분들이 꼭 돌변한다”라며 호언장담에 나선다고. 이를 입증하듯 자칭 게임 초보 박해준은 게임이 시작되기 무섭게 목소리를 한 톤 높이더니, 누구보다 격렬한 리액션으로 게임에 과몰입한다. 급기야 박해준은 “답답하니까 시원한 거 한 잔 주세요!”라며 갈증까지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비명이 난무하는 ‘폭주기관식’ 박해준의 대변신이 펼쳐진다. 과연 박해준은 게임 초보의 난관을 뚫고, 짜릿한 도파민 희열을 만끽할지 ‘관식이 도련님’ 박해준의 일탈이 담길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더욱 고급스러운 수다 케미와 도파민 폭발 게임이 담길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22:24
[OSEN=정승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내 스포츠 활성화 연구모임인 ‘Sports City 8(대표 : 임현수의원)’ 소속 의원들이 용인FC의 K리그2 첫 시즌을 앞두고 시즌권 구매에 동참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Sports City 8은 시의회 내에서 스포츠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제안해 온 모임으로, 용인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과정에서도 필요성 검토와 공감대 확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뒷받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권 구매 역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구단’이라는 창단 취지를 현장에서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시즌권 구매에는 Sports City 8 대표인 임현수 의원을 비롯해 김길수, 이창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했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FC는 특정 기관이나 행정의 구단이 아니라 110만 용인특례시민 모두가 함께 키워가야 할 우리 도시의 자산”이라며 “시의회가 먼저 시즌권 구매에 나선 것은 시민 여러분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호흡하며 용인을 하나로 묶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축구단의 존재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Sports City 8은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참여 문화 확대를 통해 ‘스포츠 도시 용인’의 기반을 다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배우자와 함께 시즌권을 구매하며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시의회까지 힘을 보태면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편 용인FC는 오는 3월 1일 천안시티FC와의 홈 개막전을 통해 K리그2 첫 시즌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용인FC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2:23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논의를 위해 타카츠 신고(Takatsu Shingo)를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타카츠 신고 어드바이저는 1990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MLB)와 한국프로야구(KBO) 및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은퇴 이후 일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 역할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타카츠 신고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으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2021~2022년 센트럴리그 우승, 2021년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일구어 낸 바 있다. 타카츠 신고 어드바이저는 다양한 리그에서의 선수 경험과 지도자로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6시즌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구단에 힘을 보탠다.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세한 정보 파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가장 효과적인 육성 방법 선택에 도움을 준다. 박준혁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02. 22:17
[OSEN=정승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조건도)가 영국 출신의 공격수 모건 제임스 페리어 (MORGAN JAMES FERRIER)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이스라엘,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이프러스 등 여러 국가의 리그에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아온 페리어(31)는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전방에서 공격의 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격수이다. 특히, 포스트 플레이 후 침투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인천의 공격 전술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위협적인 침투 능력과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박스 안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페리어 영입을 통해 최전방에서의 버티는 힘과 공간 활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으며, 다양한 공격 전술 운용에 있어 한층 더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모건 제임스 페리어는 피지컬과 움직임이 모두 검증된 공격수로, 팀 공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격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건 제임스 페리어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02. 22:16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고아성이 이정재·정우성의 품을 떠나면서 아티스트컴퍼니와 결별했다. 3일 OSEN 취재 결과, 고아성은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양측은 재계약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 앞서 고아성은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이후 키이스트로 이적했다가, 2020년 다시 아티스트컴퍼니로 복귀해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 겨울 재계약 대신 회사를 나가면서,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컴퍼니 수장 이정재, 정우성의 품을 떠나게 됐다. 고아성은 이달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 '파반느'에 출연 예정이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으로, 변요한, 문상민 등과 호흡을 맞췄다. 고아성은 극 중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일하는 미정으로 분해 열연했고, 비주얼부터 큰 변화를 주면서 결과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0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고아성은 드라마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항거: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한국이 싫어서' 등에서 활약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통해 제27회 청룡영화상 최연소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02. 22:12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최우식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펜처인베스트,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세미콜론스튜디오·스튜디오더블엠, 공동제작 바이포엠스튜디오·아이피디컴퍼니) 의 주역배우 최우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공승연과 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한 그는 '실제로도 다정한 연인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저는 실제로도 정말 다정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승연과의 호흡에 대해 "재미있게 잘 찍었다. 또 워낙 성격도 밝아서. 그때 승연이가 이야기한 게, 감독님과 저는 이미 친했고, 어머니와 저도 친하니까. 본인은 새로운 사람으로 들어와야 하다 보니 긴장되고 떨렸을 텐데, 워낙 잘하는 친구라 처음부터 잘 스며들었던 거 같다. 또 제가 감독님한테 이야기를 못 할 때, 승연이가 옆에서 잘 이야기해줘서 서로 연기할 때 도움도 많이 되어 좋았다"라며 케미를 자랑했다. 실제 최우식이 생각하는 '가정'과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제 주변 친구들도 다 결혼을 하고, 애도 다 있다. 그런 걸 볼 때마다, ‘나도 결혼을 원래라면 지금쯤 했겠다’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결혼 말고도 못 해본 경험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열려있는 것 같다. ‘비혼 주의’도 아니고. 아직 결혼을 고민해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갑자기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오면 거기에 맞게끔 할 것도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확실히 제 나이 또래 중 결혼한 남자 배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다들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저도 생각해 봤다. 왜 나도 결혼 생각이 별로 없지, 싶으면. 일하다 보면 시간도 없고. 일 끝나면 빨리 원상 복귀하려고 휴식을 갖고. 휴식을 하면 바로 일을 들어가고 하니까. 당연한 것들을 놓치고 갈 때가 많은 거 같다. ‘연예인 걱정 쓸데없다’고 하시는데. 맞는 말이긴 한데, 정말 당연한 것도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놓치고 가는 게 많은 것도 같다"라고 돌아보며 "저도 앞으로도 ‘결혼. 하긴 해야 되는데. 언제가 좋지?’ 할 거 같다. 다만 결혼은 무조건 해야 될 거 같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넘버원’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2. 22:11
[OSEN=김나연 기자] '위라클' 박위가 송지은의 결혼 전 후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2일 '컴패션' 채널에는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송지은, 박위 부부가 출연해 '결혼 후 배우자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을 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위는 "연애할 때는 '우린 진짜 너무 잘 맞아' 그랬는데 결혼을 했는데 너무 다른 사람인거다 서로가. 이 사람의 진짜 성향을 알게 됐다. 저는 지은이가 모든걸 다 좋아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근데 본인이 좋아하는게 되게 명확한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걸 몰랐다. 결혼하기 전까지. 그래서 그게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다. 왜냐면 '이사람이 그러면 이때까지 이렇게 살았나? 그럼 항상 자신을 희생하면서만 살았나?', '이제는 나랑 결혼했으니까 이 사람이 할수있는 모든걸 펼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꽃을 사왔을 때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에 물을 주면 얘가 거짓말처럼 몇시간만에 피지 않나. 요즘에 (송지은이) 꽃꽃이도 배우고 본인의 어떤 취미생활을 집에서 실현한다. 근데 사람이 표정부터가 다르다. 누르고 살다가 성향이 겉으로 드러나니까 꽃을 피우는것 같더라. 그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걸 이해하는게 아니라 이 사람 자체로 그냥 '이 사람이 송지은이다'라고 인정을 했다. 그러니까 맞출 게 없는거다. 오히려 저는 다른 점이 맞춰가야 될 점이라고 생각이 안 들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박위는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로 신체 일부를 움직일 수 있게 된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4년 송지은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위라클' 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컴패션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02. 22:10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최우식이 '늦둥이 아들' 면모를 자랑했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펜처인베스트,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세미콜론스튜디오·스튜디오더블엠, 공동제작 바이포엠스튜디오·아이피디컴퍼니) 의 주역배우 최우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최우식은 '실제로는 어떤 아들인가?'라는 질문에 "정말 딸 같은 아들로 자랐던 거 같다. 저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하고. 감정표현도 많이 하고. 많이 친한 사이인데. 엄마 아빠 앞에서 감정적으로 솔직했던 적은 조금 없었던 거 같다. 기쁠땐 당연히 나누려고 하고. 스트레스나 걱정 고민이 있거나 우울할 때는 엄마아빠에게 먼저 손을 내민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근데 이번에 작품을 찍으면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단 걸 느껴셔, 더 솔직해지려고 한다"라며 "제가 늦둥이인데, 형이랑 저랑 7살 차이가 난다. 항상 커 오면서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의 부모님보다 저희 부모님이 더 나이가 많으셨고. 전 옛날부터 그걸 생각하면서 잘 때도 울기도 했다. '엄마아빠가 먼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하면서. 그걸 계속 가지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지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어른이 되다 보니, 그런 것에 눌려서 아예 까먹고 있었다. 가족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걸 잊고 있었는데, 다시 작품을 하면서 생각이 많이 들더라. 조금 더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최우식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스스로 묻게 된 것도 성장인 거 같다. 부모님과 소통에 대한 것도 생각할 수 있었다. 저희 형이 늘 제게 하던 이야기가,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항상 이야기 해라. 풀리진 않아도 무게가 반이 된다’ 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커 가면서 가족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하민이를 연기하며. 너무 착하긴 한데. 가족끼리 조금 더 의지를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끝까지 너무 홀로 하려다 보니, 엄마에게 밥을 해준다는 생각도 못하고 바보같이 행동한 거 같기도 하다. 어떻게 사람을 보고 다가가고, 솔직해져야 하는지를, 하민이를 보면서 생각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2. 22:06
[OSEN=우충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변수는 결국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한 반발과 경기 보이콧 선언에도 불구하고 알 이티하드를 떠나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알 힐랄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벤제마 영입을 발표했다. 알 힐랄은 벤제마가 1년 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와프 빈 사드 왕자가 이끄는 구단 경영진 주도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2023년 여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천문학적인 조건 속에 사우디 무대를 선택했지만, 현지 생활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시작된 갈등설은 이후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 시기까지 이어졌고, 훈련 참여 문제와 태업 논란까지 겹치며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한때는 유럽 복귀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벤제마는 사우디 무대에서 세 시즌을 소화하며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그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는 재계약 조건으로 옮겨갔다. 문제는 계약 내용이었다. 벤제마의 기존 계약은 올여름 만료 예정이었는데, 사우디 프로 리그 측이 제시한 재계약안은 실질적인 연봉이 거의 없는 구조로 알려졌다. 2030년까지 유지되는 초상권 수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보수에 가까운 조건이었다. 이 시점에서 알 힐랄이 접근했다. 안정적인 우승 전력 유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사우디 국부펀드가 자신이 속한 알 나스르에는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경쟁 구단들에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호날두는 항의 차원에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초강수를 뒀고, 이는 리그 전반을 뒤흔드는 사안으로 번졌다. 호날두의 불만 배경에는 성과 부재가 자리한다. 그는 알 나스르 이적 이후 리그 득점왕을 두 차례 차지했지만, 팀 차원의 메이저 트로피는 아직 손에 넣지 못했다. 현재 리그 판도 역시 알 힐랄이 승점 47로 선두를 달리고, 알 나스르가 승점 46으로 바짝 뒤쫓는 구도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 경쟁자인 알 힐랄이 벤제마까지 품는 시나리오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해석이다. 골닷컴 역시 호날두가 알 힐랄의 전력 강화와 달리 알 나스르가 제한된 보강에 그친 점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두 구단 모두 국부펀드 관리 체계 아래 있지만, 체감하는 투자 수준은 다르다는 인식이 갈등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호날두의 반대와 보이콧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적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벤제마는 알 힐랄 선수로 등록되며 사우디 리그 내 세 번째 소속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 인해 정체 상태에 놓였던 유세프 엔 네시리의 알 이티하드 이적, 은골로 캉테의 유럽 이적 논의 역시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사우디 리그의 권력 구도와 스타 플레이어의 영향력이 정면으로 충돌했던 이번 사안은, 결국 구단 중심의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벤제마의 알 힐랄 합류는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사우디 축구 내부 질서가 어디에 무게를 두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02. 22:05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장혜진 배우와 두 번째 모자 호흡에 대해 전했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넘버원’(감독 김태용,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펜처인베스트,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세미콜론스튜디오·스튜디오더블엠, 공동제작 바이포엠스튜디오·아이피디컴퍼니) 의 주역배우 최우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를 통해 최우식과 장혜진은 봉준호 감독의 명작 '기생충' 이후 다시 한번 모자로 재회했다. 이날 최우식은 장혜진 배우와 두 번째 모자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실제로 제가 선배님 아드님의 사진을 봤었다. ‘기생충' 때도 봤는데 진짜 닮아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보면 그게 저희가 연기를 할 때 중요한, 몰입을 할 수 있는 큰 장치인데, (덕분에) 그게 잘 됐다. 실제로 저희 어머니 보이스톤과 선배님과 비슷하다. 그게 저한테도 좋은 영향과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기생충’ 찍을 땐 저희가 현장에선 많이 소통을 못했다. 저도 긴장을 많이 했고. 모두가 날이 서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잘 하고 싶으니까. 같이 붙는 씬들이 앙상블 위주이기도 해서. 연기적이나 감정적으로 소통을 많이 못했는데,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많이 주고 받아서 재미있었다"라며 "‘기생충’에서 우리의 관계나 호흡을 더 많이 못 보여줘서. 이번에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호흡을 전했다. 또한 장혜진과 세 번째 만남에서 바라는 호흡에 대해 묻자, "직장 상사 후배로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 제가 상사가 되든. 엄마가 상사가 되든. 서로 직급 관계가 꼬여있어서 대사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 정말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작품을 보면서, 엄마(장혜진 씨)의 표정 변화에서 감정을 많이 느꼈다. 사실 엄마가 무표정일 때가. 너무 슬프더라. 그만큼 어머니가 표정으로 많은 것을 보여준 것들이 많아서 ‘정말 얼굴을 잘 쓰시는 구나’ 싶었다. 그래서 역으로 표정관리를 잘 해야하는 곳에서, 직장 같은 곳에서 솔직한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면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넘버원’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02.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