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WBC를 나가야 진짜 국가대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햄스트링은 생각해서는 안 되는 대회다.” KIA 타이거즈 팬들은 걱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슈퍼스타’ 김도영의 진심과 질주는 말릴 수 없다. 김도영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도영은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다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앞 빗맞은 땅볼을 치면서 1루까지 전력 질주,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이정후의 중전안타로 2루까지 진출한 뒤 문보경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5회 3번째 타석,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은 완벽하게 피날레를 했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도영은 한신 하야카와 다이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6일 삼성과의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이후 실전 2경기 연속 홈런포다. 2024년 KBO리그를 폭격하고 MVP를 수상한 김도영의 재능은 누구나 인정한다. 2024시즌이 끝나고 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이미 전 세계가 김도영을 주목한다. MLB.com은 김도영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기도 했다. 매체는 “김도영은 팬그래프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최고 타자로 평가 받는다. KBO에서 이미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스타로 떠올랐다”면서 “2025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WBC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WBC를 나가야 진짜 국가대표 선수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WBC에 나가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큰 대회를 나갈 수 있게 여기서 성적을 잘 거둬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실 김도영은 지난해 좌우 번갈아 가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3번 씩이나 당했기에 우려가 크다. 특히 KIA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오키나와 대표팀 합숙 휴식일에는 역시 오키나와에 머물고 있던 KIA 선수단에 잠시 복귀해 몸을 특별하게 관리받기도 했다. 그런 만큼 김도영의 햄스트링은 KIA 뿐만 아니라 대표팀도 예의주시했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 선수는 사이판부터 오키나와까지 조금 더 유심히 살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수비로 나서는 빈도나 이닝은 조절을 했다. 오늘도 9이닝을 다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 오늘도 김도영 선수에 대한 플랜을 갖고 있다”면서 “대회에 들어갔을 때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려면 김도영 선수도 수비를 나갈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준비하고 있다. 오키나와 마지막 경기에서 모습, 변화구 받아치면서 홈런 안타를 쳐내는 모습을 인상깊게 봤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제 김도영은 완벽히 실전 모드로 들어섰다. 주위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WBC를 진심으로 임할 자세를 갖췄다. 이날 1회 전력질주도 연장선상이다. 그는 “WBC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내 몸상태를 생각하기에는 맞지 않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햄스트링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그런 것을 더 신경썼지만 이제 여기서는 오히려 신경 안 쓰고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신경 안 쓰고 해봤는데 괜찮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회 그런 타구 나오면 저도 모르게 빨리 뛰어진다. 그래서 그냥 신경 안 쓰고 해봤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되돌아봤다. 김도영의 진심이 WBC 8강 진출, 미국 마이애미행 전세기 탑승이라는 목표까지 닿을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2. 8:05
드디어 본래 모습을 찾았다. 대한항공의 든든한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27)이 군복무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뽐냈다. 대한항공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9, 18-25, 26-24)로 이겼다. 4연승을 이어간 선두 대한항공(22승 10패·승점 66)은 2위 현대캐피탈(20승 12패·승점 62)과 승점 차를 벌리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발 나아갔다. 대한항공은 선발로 출전한 아포짓 스파이커 카일 러셀이 2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문제 없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임동혁이 투입되자마자 펄펄 날았다. 임동혁은 1세트에선 공격 하나를 시도해 1점을 올렸다. 하지만 2세트부턴 폭격에 나섰다. 올 시즌 개인 최다이자 팀내 최다인 21점을 올렸다. 임동혁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아포짓 스파이커였다. 외국인들의 전유물이 된 포지션이지만 임동혁만큼은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며 자신의 포지션을 지켰다. 대한항공이 2020~21시즌부터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도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전역 이후엔 좀처럼 코트에 설 기회가 없었다. 올 시즌 25경기에 나섰으나 105득점에 그쳤다. 군 입대전 2023~24시즌(36경기 559점)과 차이가 컸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는 단 한 경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경기 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러셀이 이날 목에 담이 들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동안 임동혁이 보여준 헌신, 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다"며 "아포짓 포지션 특성상 공을 더 달라고 하는 의지를 나타내야 했고, (임동혁이)그런 부분들을 매일매일 훈련 때 보여줬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큰 기회들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칭찬했다. 사실 임동혁이 복귀 후 곧바로 활약할 수 없었던 건 국가대표 차출 이후 부상 때문이었다. 상무 소속이었던 임동혁은 지난해 8월 동아시아선수권 MVP에 오르며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9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2경기(합계 22점)만 뛰었고, 허리 통증으로 마지막 핀란드전에선 뛰지 못했다. 자연히 10월 전역 이후에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임동혁은 "세계선수권 전부터 허리가 안 좋긴 했다. 통증을 줄이고 가서 나갔는데 상대 블로킹 벽이 높고 단순히 때려서 안 되니까 무리해서 몸을 틀어치다 보니 좋지 않아졌다. 그러다보니 몸을 사리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계속 제자리에 머무는 느낌이었다. 4라운드 때부터는 통증이 줄었다. 그래서 100%, 120%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선수들이 한 발 뛸 때 두 발 뛰면서 연습을 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몸 상태는 100%인 거 같다. 경기 감각만 올라오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누구보다 아쉬운 건 자기 자신이었다. 임동혁은 "'이번 시즌 왜 이럴까'란 생각을 했다. 군대에서 '임동혁이란 선수가 많이 준비했구나'란 말을 듣고 싶어서 운동을 많이 했고, 쉬는 날에도 체중 관리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며 "전역하고 바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초반부터 기량을 못 보여줘서 내 자신에게 실망도 컸다. 무너진다면 그 정도 선수니까 회복하고, 치료하고, 준비하면 어느 순간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임동혁이 없는 동안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게 우승컵을 내줘 5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임동혁의 우승에 대한 갈망도 그만큼 더 커졌다. 그는 "형들이 장난 삼아 '(네가 가니까)우승 못하잖아'란 이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팀이 너무 잘나가면 잊혀질 것도 같았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팀이 우승을 놓쳐 더더욱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 내게 더 실망했다. 눈치도 보고 주눅도 들었다. 오늘 잘 했다고 어깨 올라가지 않고 평정심과 인내심을 유지하면서 이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늘 우승을 하던 대한항공 선수들이지만 정작 중요한 시기가 되자 말을 아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임동혁은 "우승 얘기는 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멀리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있다. 버티고, 버티고, 끝까지 버티는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라며 "똘똘 뭉쳐서 7명 뿐 아니라 웜업존의 선수까지 다 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서 대한항공이 마지막에 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02. 8:05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묘하게 섞인 곳이잖아요. 타이틀은 ‘아시안 스윙’이지만,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에서도 흔쾌히 나서는 대회죠. 선수들끼리도 ‘이 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요.” 지난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을 마친 뒤 고진영(31)이 내놓은 평가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것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대회를 치러 본 그가 엄지를 치켜세운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은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메이저대회로 통한다. 규모와 환경, 상징성 모두 아시아 대회 중 으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출전 선수 면면부터 화려하다. 올해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 중 2위 넬리 코다(28·미국)를 제외한 9명이 모두 참가했다. 1위 지노 티띠꾼(23·태국)을 필두로 10위 김세영(33)까지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서양권 선수들이 대개 불참하는 여타 아시아 대회와 다른 점이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를 2연패한 고진영은 “싱가포르의 위치적 장점을 먼저 꼽고 싶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오기 좋다. 또, 영국 문화가 남아있는 도시국가라 유럽이나 미국 선수들도 이질감이 적다. 대회의 전반적인 규모와 환경도 뛰어나다”고 했다. 센토사 골프클럽의 위상도 한몫 거든다. 당초 이 대회는 창이공항 인근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2013년부터 안방 역할을 물려 받은 센토사 골프클럽은 자타공인 싱가포르 최고 명문이다. 고(故) 리콴유 총리의 명으로 1974년 개장한 이후 한여름에도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할 만큼 관리가 철저하다. 2008년 창설된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은 역사에서 2006년 생긴 혼다 LPGA 타일랜드에 밀린다. 올해 기준 300만달러(약 43억7000만원)인 총상금 규모도 320만달러(46억7000만원)의 뷰익 LPGA 상하이보다 작다. 하지만 다양한 장점이 어우러져 아시아 메이저 대회의 권위를 완성했다.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한국이다. 총 18차례 대회 중 한국 선수가 무려 8번 우승했다. 2009년 신지애(38)가 처음 정상을 밟은 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박인비(38)와 장하나(34), 박인비가 차례로 우승했다. 2019년과 2021년 박성현(33)과 김효주(31)가 한 차례씩 우승했고, 이듬해부터 고진영이 2연패를 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3.02. 8:01
잔니 인판티노(사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경기 중 대치 상황에서 입을 가린 채 상대 선수에게 말하는 행위에 대해 퇴장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종 차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르면 북중미월드컵부터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 “선수들이 해선 안 될 말을 했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더라도 입을 가린 행위 자체부터 징계해야 한다”는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와 같은 언급의 배경에는 지난달 17일 열린 벤피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다. 당시 벤피카의 윙어 잔루카 프레스티아니는 레알 공격수 비니시우스와 대립하는 상황에서 유니폼으로 입을 가린 채 몇 마디를 내뱉었다. 이후 인종차별적 언어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UEFA로부터 임시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레스티아니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UEFA는 조사 결과 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 징계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인판티노 회장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게 아니라면, 입을 가릴 이유가 없다”며 “인종차별적 행동의 연장선에 있다면 퇴장 시켜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숨길 게 없을 땐 입을 가리지 않는다. 아주 간단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국제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지난달 말 이 사안을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달 30일 밴쿠버에서 열릴 FIFA 총회에서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의견 일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에 곧장 새 규정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논의를 계속 이어가 월드컵 이전까지 명확한 결론을 내길 바라고 있다”면서 “FIFA 총회가 이 주제를 다루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는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보편적인 스포츠인 만큼, FIFA는 인종차별에 대해 ‘축구를 좀먹는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여기고 근절 방안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본선 진출국을 확대해 치르는 첫 대회다. 참가국 수 증가에 따라 전체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늘어난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32강에 진출한다. 우승하려면 3경기를 치르는 조별리그 무대를 통과한 뒤 토너먼트에서 5경기를 이겨야 한다.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캐나다·멕시코)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미국 11곳, 멕시코 3곳, 캐나다 2곳 등 총 16개 도시에서 대회를 연다. 7월 19일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결승전에는 사상 최초로 성대한 하프타임 공연이 열린다. 전반이 끝나면 무대를 설치하고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3.02. 8:01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구장. 인터뷰를 마친 뒤 자리를 뜨려던 류지현(55) 야구대표팀 감독이 급히 몸을 돌렸다. “이 얘기를 꼭 써주세요. ‘우리가 알던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돌아왔다’고.” 감독이 발걸음을 멈춰가며 특별히 언급한 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김도영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경기에서 5회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의 주인공이 WBC 개막을 사흘 앞두고 ‘괴물 모드’ 스위치를 켰다. 김도영은 경기 후 “오키나와 대표팀 캠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지금은 평소와 다름없이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다. 공·수·주를 가리지 않고 펄펄 날아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지난 시즌엔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세 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쳐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 개월 간 독기를 품고 재활에 매달린 김도영은 이번 WBC에서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릴 채비를 마쳤다. 지난 26일 연습경기에서 솔로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해 류 감독의 ‘특급 칭찬’을 끌어냈다. 김도영은 이날도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한신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뽐냈다. 한국이 2-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후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 불펜 하야카와 다이키의 초구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도영의 동점 홈런을 앞세운 한국은 지난해 NPB 센트럴리그 우승팀 한신과의 맞대결을 3-3 무승부로 끝냈다. 현역 시절 수준급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떨친 후지카와 규지 한신 감독은 “김도영은 타석에 섰을 때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힘을 집중해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한순간에 공을 (멀리) 날리는 힘이 대단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투수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의 관록이 빛났다. 메이저리그(MLB)를 11년간 경험한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6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속 140㎞대 초반 직구와 느린 변화구로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넘나들면서 한신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 오바타 류헤이를 상대로 던진 시속 109㎞의 느린 커브는 류현진표 완급 조절의 백미였다. 후지카와 감독은 “(한국 선수 중) 류현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현역 시절부터 잘 알았는데, 이젠 베테랑이 됐다”며 “투구의 폭이 이전보다 더 대단해진 것 같다. 심리적으로나 실력으로나 한국 투수들의 리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경기 후 “제구가 괜찮았고, 구속도 오키나와 캠프 때보다 잘 나와 만족한다”고 했다. 한편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다 하루 전(1일) 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거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김도영과 함께 2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선발 투수 곽빈(27·두산 베어스)은 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류현진을 포함한 불펜이 나머지 7이닝을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02. 8:0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의 철없는 행동에 머리가 지끈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김영희가 가장이 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인생,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가장들을 초대한 ‘가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희는 “요즘에는 가장의 성별이 없다. 저도 누군가의 딸로 살다가 결혼하면 수월할 줄 알았는데 계속 가장이다.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IMF 겪었다면 이해되겠지만 집이 사춘기를 겪을 상황이 아니었다. 사춘기 때 집이 무너지면서 성질을 부릴 수도 없고 엄마의 눈치도 봤다. 그럼에도 나는 밝았다. 학교에서 등록금 면제 받을 사람 손들라고 하면 ‘우리 집 힘들다’며 가장 먼저 손 들었는데 처음에는 몇 번 면제를 받다가 어느 순간에는 담임 선생님이 ‘우리 반에는 없네’라고 모른 척하면서 상처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에도 가장의 책임감을 갖고 애를 썼던 김영희는 40만 원을 들고 상경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위해 살아갔다. 김영희는 “다시 없을 것 같은 나만 맞추고 살 것 같은 남편을 만났다. 10살 연하다. 능력자도 아니고 땡 잡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남편은 사회 초년생이었다. 야구 선수로 있다가 방출되고 이직 준비 과정에서 연애하면서 만났는데 힘들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저도 뭐가 없고 싹 다 잃었을 때 만났는데 남편이 이직 준비 과정에서 쉽게 직장이 구해지지 않더라. 이직만 믿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쉼이 길어졌다. 그때도 내가 철이 없었던게 남편이 바쁘면 못 만나니까 실컷 여행도 다니고 놀러다니면 되겠다 했는데 남편은 나보다 철이 들었다. 내가 잠을 자면 밖을 나가서 베란다에서 혼자 울고 있더라. 그걸 보는 나는 침대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남편에게 대학교 코치 자리 제안이 왔는데 이제 코치를 시작하는거라서 사회 생활이 처음이었다. 나는 실전으로 익히자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자기 자리가 아니라며 고사했다. 그래서 속이 미어터질 뻔 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코치 과정을 밟고 지금은 고등학교 코치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남편 월급은 바람이 아니라 휘파람처럼 지나간다. 그러다가 2세가 생겼는데 여건이 좋지 않아서 집에서 나와야 했는데 이삿날을 보니 출산하고 3일 뒤였다. 준비를 다 해두고 조건이 좋은 남편이 대출을 받기로 했는데 남편 신용 점수가 떨어졌다고 해서 대출을 못 받았다. 알고보니 내가 출산을 해서 가방이라도 사주고 싶어서 300만 원 대출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상환하고 너무 다행히 대출 전날 신용 점수가 회복되어 무사히 지금의 집에서 살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8:00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김준홍(23, 수원 삼성)이 이정효 감독 밑에서 다시 날개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수원 삼성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데뷔전부터 승리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2026시즌 첫 발을 뗐다. 이랜드 상대로 1승 5패,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5승 1무 13패에 그치던 '천적 관계'도 이겨내는 승리였다. 수원이 이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2득점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로 이정효 감독은 김도균 감독을 상대로 통산 4전 4승을 기록하면서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김준홍도 선발 출전해 수원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간 골키퍼 문제로 고민하던 수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김준홍을 1년 임대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준홍 역시 한국인 골키퍼 최초로 야심차게 MLS에 진출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정효 감독의 손을 잡으며 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온 김준홍. 그는 수원 데뷔전부터 24071명의 팬들 앞에서 뛰어난 선방 실력을 뽐내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짧은 패스에선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침착한 선방으로 자기 실수를 만회했다. 게다가 정확한 롱패스를 뿌리며 빌드업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톡톡히 보여줬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준홍은 "준비할 ��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이 고비를 모두가 하나 돼서 넘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사실 좀 익숙했지만,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환영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또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경기력은 많이 아쉬웠지만, 너무 훌륭한 팬분들 앞에서 다시 경기를 뛰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이정효 감독에게 떨리냐고 장난을 치기도 했던 김준홍이다. 그는 "감독님이랑 장난도 많이 친다. 감독님이 좀 긴장하신 거 같길래 떨리시냐고 했다. 그런데 나 보고 '네가 더 떠는 것 같다' 그러시더라. 사실은 나도 감독님도 떨었던 거 같다. 앞으로 어떻게 더 잘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준홍은 "그동안 준비하면서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 '나 아직 죽지 않았다.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사실 오늘 같은 경기력은 내 진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 더 힘을 빼고 내가 원래 하던 잘하던 거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아쉽게 일단락된 미국 생활도 되돌아봤다. 김준홍은 "미국에 나간 걸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가서 배운 게 너무 많다. 축구 외적으로도 생활, 문화, 언어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더 잘 알게 됐다. 한국에서 더 완벽하게 하다 보면 대표팀이든 해외 진출이든 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의 손을 잡은 이유도 공개했다. 김준홍은 "미국에서 아쉬웠던 게 사실이고 내가 잘 못해서 다시 돌아왔다. 감독님이 다시 잘해보자는 식으로 제안을 주신 게 내 니즈와 잘 맞았다. 스스로 '준비가 덜 됐었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감독님이 다시 잘 준비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겠다고 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수원에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함께해본 이정효 감독은 어떨까. 김준홍은 "막상 겪어보니 굉장히 인간적인 분 같다. 정도 많고, 하나하나 열정적이고 진심이시다. 선수들을 이끄는 힘이 있다. 우리도 더 열정 있게 모든 걸 쏟아붓게끔 만들어 주시는 분"이라며 "전술적으로도 많이 배운다. 가장 좋은 점은 선수 하나하나한테 성장할 수 있는 숙제를 주시고, 많이 도와주신다. 그런 부분이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수원의 우승 이야기가 나오자 "무조건 우승할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준홍은 "고비도 있겠지만, 우린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또 감독님이 말씀처럼 아직 완성된 팀이 아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치를수록 강해질 거라는 믿음이 있다. 마지막에는 정말 강팀이 돼서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팀이 안정적으로 승리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이 돕겠다"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2. 8:00
[OSEN=정승우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경기 중 입을 손이나 유니폼으로 가린 채 상대와 대화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상황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사례를 계기로 규정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란은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으로 입을 가린 장면에서 비롯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프레스티아니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시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현재 윤리·징계 담당 조사관이 정식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특정 사안의 판단은 각 관할 기구의 몫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축구계 전반이 보다 단호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가 입을 가리고 무언가를 말했고, 그것이 인종차별적 결과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퇴장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을 가렸다는 것 자체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했을 가능성을 전제로 판단해야 한다. 숨길 것이 없다면 입을 가릴 이유도 없다. 단순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안은 지난 주말 웨일스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IFAB) 연례 총회에서도 논의됐다. 선수들이 발언을 숨기는 행위를 제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즉각적인 규정 변경에는 이르지 못했다. 오는 4월 3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FIFA 사무총장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은 "월드컵 전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마크 불링엄 CEO 역시 신중론을 폈다. 그는 "규정 변경이나 처벌 수위를 정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없는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라며 "상대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입을 가릴 필요가 거의 없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모든 측면을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실제로 퇴장 규정까지 손볼지 주목된다. 인판티노 회장은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숨기는 행위 자체를 의심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2. 7: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배기성이 돌발성 난청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기성, 이은비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병원을 찾았다. 배기성은 “제가 몸에 좀 이상이 생겼다. 경주 여행 이후에 나름대로 목적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을 좀 하다가 오른쪽 귀가 안 들린다. 돌발성 난청이다”라고 말했다. 배기성은 뇌파 검사까지 했으며 의사는 “임신을 위해 너무 무리했다. 남성 에너지는 적은데 너무 무리했다. 에너지는 1인데 10일 가져다가 당겨서 썼다. 빚쟁이가 됐다”라며 배기성이 과하게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성 기능이 높아지면 귀도 돌아오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성 기능이 없는데 뭘 하려는 것이냐. 교만, 자만이다. 나이, 정자의 기능 모든 것이 떨어져 있는데 그걸 극복하려고 횟수로 (한 것이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배기성은 “무조건 많이 해야 한다고 해서 8일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김국진은 “살아 있는 게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이러다가 돌연사도 할 수 있겠는데, 싶었다. 같이 임신을 해보자는 모임이 있어서 의무감이 컸다. 분위기를 타니까 이번엔 꼭 임신을 하고 싶단 욕심이 생겼다. 매일 해야 된다는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은비는 왜 아직까지 시험관 시술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고 “몸 망가지는 것도 상관없는데 9년 동안 고민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시험관도 고려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02. 7:48
[OSEN=김수형 기자] 변요한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티파니가 변함없는 미모를 드러냈다. 2일 티파니가 개인 SNS를 통해 미모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는 플로럴 패턴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풍성한 스커트 실루엣이 우아한 매력을 더했고,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청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도 근황을 올린 티파니. 거울 셀카를 남긴 티파니는 카메라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고, 이어진 사진에서는 양손 엄지를 들어 올리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슬림한 팔 라인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며 ‘여전한 비주얼’이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앞서 티파니는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결혼 이후 첫 근황 공개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분위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한편 티파니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2. 7: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박군이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어머니의 간 이식 거부를 고민하는 관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관객은 간 이식을 거부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군은 어머니가 아프셨다는 부분에 공감하며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왔고, 15살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께서 말기암 판정을 받으셨다. 당시에 기억하기로는 3개월인가 7개월 말씀을 하셨는데 아들이 너무 어리고 어머니가 없으면 혼자니까 최대한 버티셔서 군대 갔을 때가지는 살아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7년 정도 사셨고, 군대 간 이후에 사회 생활하면서 전우들도 만나고 사회에 자리를 잡은 걸 보시고는 하늘 나라로 가셨다”고 덧붙였다. 박군은 고민하는 관객의 어머니에게 “효자 분을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어머니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아니다’라고 하실 거다. 제가 너무 잘 되어서 ‘말자쇼’도 나오고 여러분들 앞에서 마이크도 들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저희 어머니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따. 좋은 거 하고 먹을 때마다 생각나는 게 어머니다. ‘엄마, 하늘나라 가서 아들 더 잘되는 거 보고 싶으냐, 하늘나라에서 보고 싶냐 지금 보고 싶냐’고 말씀하시면 어머니가 간 이식을 받으실 것 같다”고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7:3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이용진과 신기루가 출연한 가운데 신기루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 이용진, 신기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 이용진은 27세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저 때 야쿠자였다”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이를 본 탁재훈은 “왜 결혼하고 싶은 개그맨 1위냐. 고백 받아본 적 있냐”고 몰아붙였다. 이용진은 “형이랑 비슷한 느낌”이라며 “다 얘기할까요?”라고 맞받아쳤고, 카이는 “꼴값이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용진은 “결혼생활 질문은 아예 안 받는다. 가족과 합의된 부분”이라며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했고, 연애부터 지금까지 15년째다. 의리 있는 편이라 함부로 헤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없는 척하는 걸 싫어한다”며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하려 했던 러브스토리가 통편집된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함께 출연한 신기루와의 관계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사랑과 우정 사이’였느냐는 질문에 신기루는 “사랑 이상 썸”이라고 답했고, 이용진은 “차라리 죄수복 입고 전기고문을 받겠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기루의 허언 개그를 가장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기루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신기루는 “16살, 90kg 때”라고 회상했고, 출연진은 “귀엽다”며 놀라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니 근데 진짜’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2. 7: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늦둥이를 낳은 김용건이 대중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 가족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김용건, 황보라, 황보라의 아들은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김용건은 최근 사람 많은 쇼핑몰에도 6살 늦둥이 아들과 다녀왔다고 말했다. 김용건이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에 황보라는 “아기에게는 한 번밖에 없는 시간이다. 추억 만들려고 가는 것이다. ‘아빠’ 이러고 뛰어온다더라. 아버지가 용기 내셔서.. 아이를 위해서.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시온이도 많이 커서 다 알아서 한다. 놀 거 안 놀 거를 다 선택을 한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아버님한테 시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가 그랬는데”라며 이제는 자연스럽게 터놓고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02. 7:08
[OSEN=고성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의 '이민자 식민지화' 망언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해버지' 박지성도 당당히 등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팬들이 랫클리프를 향해 '우리는 이곳의 외국인들을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랫클리프의 이민자 관련 발언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관중석의 반응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상대 수비수 막상스 라크루아의 퇴장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0분 베냐민 세슈코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상승세를 이어간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6승 1무를 거두며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날 올드 트래포드 관중석에 등장한 대형 배너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논란을 빚은 랫클리프 경의 이민 관련 발언을 저격한 배너였다.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ENOS) 창업자인 그는 영국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영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식민지화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맨유 팬들은 이에 대해 항의했다. 박지성을 비롯해 영국 바깥에서 날아온 구단 레전드들의 얼굴을 내걸며 랫클리프 경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 맨유 구단은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해당 배너를 허용할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팬들은 구단의 눈을 피해 몰래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맨유 팬들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외국인을 사랑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리고 싶어 했다. 관중들이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배너에는 구단 영웅인 에릭 칸토나, 파트리스 에브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박지성,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카세미루의 사진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그 아래에는 '맨유는 이민자들에 의해 자랑스럽게 개척됐다'라는 명확하고 직설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라며 "실제로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환호는 포르투갈 선수와 슬로베니아 선수가 넣은 골로 거둔 승리를 향한 거였다. 오늘날 프리미어리그는 사실상 이민자들에 의해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팬들의 항의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경기장 바깥의 '맷 버스비 경 웨이' 난간에 '이민자는 사랑하고, 탈세자는 미워하자'는 또 다른 현수막이 내걸린 것. 랫클리프 경은 자신의 표현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영국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그에 대한 반발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그는 이날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하지도 않았다. 텔레그래프는 "랫클리프는 이날 경기를 관전하러 오지 않았다. 영국에 세금을 내지 않고 체류할 수 있는 허용 일수를 이미 다 사용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랫클리프 경은 모나코 공국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하고 있다. 물론 맨유는 캐릭 감독 밑에서 부활하고 있는 만큼 시위나 집단적 항의 움직임으로 번지진 않았다. 다만 박지성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이 담긴 배너를 제작한 한 팬은 "우리 일부에게 랫클리프의 발언은 이 클럽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름부터가 '유나이티드'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BS 스포츠 골라조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2. 6: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 가족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식사를 마친 김용건은 본격적으로 손자 육아에 나섰다. 김용건은 하정우와 손자가 자주 만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겠지. 나도 듣는 쪽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하정우도 아기를 많이 좋아하는지 물었고 김용건은 “좋아한다. 그러니 결혼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그런 모양이다. 우인이 낳을 때 보고”라며 최근 화제를 모았던 하정우, 차정원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차정원과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저희 자주 본다. 우연한 자리에서 만났던 것 같다. 차정원이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하다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누가 먼저 대시한 것 같냐는 질문에 황보라는 “아무래도 남자가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02. 6:46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대해 특유의 농담 섞인 2연타 반응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윤종신은 앞서 영화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당시 SNS에 축하 사진을 올리며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건 어떻게 보지?”라는 글을 남겼다. 오랜 친구의 성과를 반기면서도 살짝 견제하는 듯한 표현으로 웃음을 안기며 두 사람의 절친한 친분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은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절친이다. 장항준 감독이 과거 윤종신을 두고 “임보하다 김은희 작가가 입양한 말티즈 같다”고 표현한 일화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자주 언급된다. 윤종신 역시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장항준 감독을 직접 응원하며 의리를 지키기도 했다. 이 같은 케미는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을 “내가 본 인생 중 최고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20대 때 나를 만나 생활이 해결됐고, 김은희 작가를 만나 인생이 완성됐는데, 거기에 영화 흥행까지 덤으로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언젠가는 조정이 온다고 보는데, 지금은 능력 이상으로 많은 것을 가진 상태”라며 “그래서 오히려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절친을 향한 질투와 축하가 뒤섞인 특유의 화법이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잘돼서 기분은 좋지만 묘한 감정이 들 수 있다”며 공감했다. 윤종신의 이 같은 반응은 장항준 감독의 최근 흥행 성적과 맞물려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600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800만을 넘어섰고, 현재 9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절친의 성공을 향한 윤종신 특유의 ‘투덜형 축하’가 대중에게 또 하나의 웃음을 안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퀴즈'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3.02. 6:45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다. 2일 이지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꺄오 드디어 개학. 길고 긴 두 달의 겨울 방학. 어머님들 고생 많으셨죠. 말모말모. 저도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튀기고 삶고”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지현이 아이들과 보낸 두 달 동안의 방학이 담겼다. 이지현은 “진짜 하루 열끼 씩은 차리느라 그냥 부엌에서 보낸 듯요. 먹고 치우고 다시 음식 만들기의 무한반복. 편식하는 아이들. 마라탕과 떡볶이 이길 레시피 찾느라 SNS 요리 공부 엄청하고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음식 먹이기에 집중했던 겨울 방학”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젠 제일 맛있는 학교 급식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먹고 오너라. 아가들. 어머니들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은 아이들 학교 보내고 우아하고 여유있는 커피라도 한잔 해요”라고 권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6: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용건이 6살이 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 가족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황보라의 집에 시아버지 김용건이 도착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의 아들을 향해 “시온, 아니 우인아”라고 부른 후 “꼬맹이 이름이 시온이다. 그러니까 내가 자꾸 ‘시, 시’ 나도 모르게 이렇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막내 육아로 바쁘다. 자주 보니까 입에 밴 것이다. 항상 실수를 하신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걔는 조금 컸기 때문에 내가 봐준다기보다는 따라다니는 쪽이다. 위험한 데로 가지는 않나 시선만 준다. 우리 아들은 벌써 6살이 됐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아버지가 키즈 카페에 가봤다고 하시더라. 놀랐다. 육아하느라 열심인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과 자신의 아들이 만난 적 있다며 “키도 엄청 크고 아버지 많이 닮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3.02. 6: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가운데 현재 상태를 전했다. 전원주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전원주 고관절 수술’이라는 짧은 영상으로 현재 상태를 전했다. 전원주는 “내가 마음이 급하다. 집에서 천천히 나와도 되는데 내딴에는 춤을 추면서 빨리 걸어나오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병원에 오니까 고관절에 금이 가 있다더라”며 당시 사고 상황을 전했다.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상태를 전한 전원주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일어난 뒤 병원 복도를 걸었다. 회복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운데 전원주는 “걸으실만 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조금 힘들다”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이제 다 고쳐서 여러분 앞에 나타나겠다. 전원주는 여러분의 전원주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나이가 먹어도 젊은 사람처럼 대해주시는 여러분들 고맙다. 또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고 전원주를 아껴주는 여러분 위해서 열심히 웃으며 뛰겠다.좋은 일만 있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길을 가다가 빙판길에서 넘어졌다. 지금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몸은 많이 괜찮아졌다”라며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는 속이 너무 상했다. 지금은 이제 나아졌다. 치료를 받는 바람에 유튜브 콘텐츠 촬영은 못하는 상태다. 많은 걱정 감사하며, 이제 다 나아서 퇴원하니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2. 6:02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한국의 야마모토라는 타이틀을 얻은 두산 신인 서준오가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산고-한양대(얼리)를 나온 서준오는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3라운드 27순위 지명됐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작은 키에 직구 최고 구속이 141km에 그쳐 프로 미지명 아픔을 겪었으나 한양대로 진학해 2년 만에 구속을 153km까지 끌어올리는 반전을 이뤘다. 서준오는 2026시즌 불펜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 서준오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사진=지형준 기자 지형준([email protected])
2026.03.02.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