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지난 25일 서울 장충체육관. 평소보다 이른 시간부터 코트 주변이 술렁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8년 만에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노도희(화성시청)와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서울 우리카드의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서였다. 불과 전날(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수많은 인파 속에서 환영 행사를 하느라 몸은 천근만근일 터였다. 지독한 시차 적응과 피로가 몰려올 법도 했지만 두 영웅의 시구 준비는 올림픽 레이스만큼이나 진지했다. 관중석이 채 차기도 전인 이른 시각에 경기장에 도착한 노도희와 이소연은 곧장 코트로 향했다. 두 선수는 배구공을 손에 익히며 시구 연습에 매진했다. 쇼트트랙 선수 특유의 집중력이 코트 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본 경기 시작 전 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 코트에 선 두 선수의 시구는 깨끗한 궤적을 그리며 OK저축은행 코트에 안착했다. 밀라노에서 가져온 ‘금빛 기운’이 전달된걸까. 홈팀 우리카드는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분수령이었던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26-24로 승리를 따내며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상대를 10점으로 묶어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1(25-20, 17-25, 26-24, 25-10) 승리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우리카드는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순위는 한 계단 상승했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KB손해보험과의 격차는 단 승점 4점 차로 좁혀졌다. '봄 배구'를 향한 결정적인 길목에서 만난 소중한 승점 3점이었다. /[email protected] 이대선([email protected])
2026.02.27. 9:44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1번타자 이재원, 2번타자 천성호. 파격적인 라인업이다. 역대 최장신 톱타자를 볼 수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선수 육성에 진심을 기울인다. LG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카와 구장에서 선수단 완전체가 첫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은 미국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2개조로 나뉘어 25일 1조가 오키나와에 입국했고, 26일에는 2조가 입국했다. 27일 전체 선수단이 모여서 첫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날 오키나와에 오전부터 비가 내려 정상 훈련이 힘들었다. LG는 오후에 실내훈련장이 있는 가데나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염경엽 감독은 27일 가데나 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키나와 2차 캠프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LG는 오키나와에서 3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KBO리그의 KT 위즈(3월 1일), 삼성 라이온즈(3월 5일), KIA 타이거즈(3월 6일)와 한 차례씩 평가전을 갖는다. 염 감독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이재원이 1번타순, 천성호를 2번타자로 기용할 것이다”며 “한국에 돌아가 시범경기 초반에도 이재원-천성호를 테이블세터로 출장시킬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지난해 12월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거포 유망주다. 천성호는 지난해 6월말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LG로 이적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이기에 가능한 테이블세터 조합이다. 염 감독은 오프 시즌 KT와 3년 50억 원 FA 계약으로 이적한 베테랑 김현수의 공백을 이재원과 천성호로 메울 계획이다. 그런데 왜 이들을 1~2번 타순에 기용하려할까. 염 감독은 “올 시즌 이재원, 천성호, 이영빈, 이주헌을 주전 백업으로 키워야 한다. 지난해 구본혁처럼 올라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현수가 빠진 자리에서 출장 기회를 받을 이재원과 천성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시즌에 들어가면 주전 라인업의 한 자리를 차지해야 하기에 시범경기까지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게 해야 한다. 상대 투수와 한 타석이라도 더 많이 싸워볼 수 있도록 1~2번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오키나와에서 3차례 연습경기에서 중점을 두거나 주요 체크사항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염 감독은 “가장 초점을 맞추는 것은 일단 선발투수들의 투구 수다. 두 번째는 올 시즌 핵심이 되어야할 불펜투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좋은 페이스를 만드는 것이냐다.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정우영에 신예 김영우, 박시원까지 6명이 가장 많이 던지고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손주영과 송승기는 WBC 대표팀으로 발탁돼 팀을 떠나 있다.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와 치리노스 그리고 임찬규가 연습경기에서 1경기씩 선발로 등판해 투구 수를 늘려갈 것이다. 불펜투수들은 1경기 던지고, 하루 쉬고 다음 경기에 등판하는 식으로 구속과 구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7. 9:44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신예 잭 캐글리온(23)이 타구속도 193km의 총알 타구로 주목받았다. ML 역대 8번째 진기록이다. 캐글리온은 아마추어 시절 투타 겸업을 했고, 강속구와 함께 호쾌한 홈런포로 활약해 ‘제2의 오타니’, ‘미국판 오타니’로 불렸다. 캐글리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실버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캐글리온은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성적을 12타수 5안타(1홈런), 타율 4할1푼7리, OPS 1.212로 끌어올렸다. 인상적인 안타가 있었다. 3-0으로 앞선 5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캐글리온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96.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풀스윙을 했고, 타구속도 120.2마일(193.4km)의 총알 타구로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미국 매체들은 120마일의 타구 속도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살폈다. 2015년 스탯캐스트를 측정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120마일 이상의 타구 속도를 기록한 선수는 불과 7명이다. 타격 파워에서 일인자로 꼽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가 16번이나 기록했고, 오닐 크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차례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로라 하는 타자들은 단 1번 기록했다. 지난해 120마일이 넘는 타구는 게레로 주니어와 크루스가 1번씩 기록했다. 그만큼 대단한 기록이다. MLB.com은 캐글리온의 2루타를 공식 X(구 트위터)에 소개했다. 이에 팬들은 "타구 소리를 듣고 공포를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고 감탄했다. 캐글리온은 아마추어 시절 스타 플레이어였다. 플로리대 대학 시절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투수이자 홈런을 펑펑 때리는 좌타 거포로 활약했다. 2024년에는 9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대학 신기록을 세웠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캔자스시티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투수 보다는 타자에 전념했다. 2024년 하이싱글 A에서 뛰고, 지난해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66경기 타율 3할3푼7리 20홈런 72타점 OPS 1.025 맹타를 터뜨려 빅리그로 콜업됐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2경기 타율 1할5푼7리 7홈런 18타점 OPS .532로 성장통을 겪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캐글리온은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에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7. 9:43
[OSEN=김채연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홀로 육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서민재는 개인 SNS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민재는 아기띠를 하고 아들을 안고 있으며, 어깨에는 뱀 캐릭터 인형이 놓인 모습이다. 서민재는 아기 이모티콘과 함께 “(짜증내면서) 내가 뱀띠라고 아무 뱀이나 다 좋아하는 줄 아나”라고 아들의 마음을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5월,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임신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는 취지의 폭로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 전 남자친구의 직장을 비롯한 모든 신상정보를 공개했으며, 이후 전 남자친구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서민재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며 전 남자친구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고, 지난해 12월 홀로 아들을 출산한 근황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2.27. 9:25
[OSEN=이상학 객원기자] “매일 한국을 깊이 알아가고 있다.” 토니 바이텔로(4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임 감독은 지난달 초 한국을 찾았다. 해외 마케팅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구단 수뇌부가 한국에 총출동했고, 바이텔로 감독도 2박3일 일정으로 함께했다. 이정후(27)와 함께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고, 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바이텔로 감독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바이텔로 감독은 한국 여행을 다녀오며 몇 가지 기념품과 식품, 여동생들이 부탁한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왔다. 그 중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라고. 바이텔로 감독이 한국에 가면서 이정후에게 손편지로 진심을 전한 사연도 전해졌다. 그는 “이정후가 어깨에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다는 걸 안다. 압박이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아버지의 역사를 포함해 그 나라의 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야구 천재’ 이종범의 아들로 태어난 이정후는 어릴 때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아버지의 후광과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야구인 2세가 대부분이지만 이정후는 달랐다. 자신의 이름으로 KBO리그를 평정했고, 아버지도 못한 메이저리거가 됐다. 메이저리거가 되니 더 큰 부담이 생겼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면서 나라를 짊어지고 뛰어야 했다. 새로 지휘봉 잡은 바이텔로 감독의 눈에도 이정후가 짊어진 막중한 부담감, 책임감, 압박감이 보였던 모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남기진 못했다. 지난 2024년 데뷔 첫 해는 펜스에 부딪쳐 어깨 수술을 하면서 5월에 시즌 아웃됐고, 지난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몸값 대비 성적은 조금 아쉬웠다. 중견수 수비에서 불안감을 드러내며 올해는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는 모든 면에서 잘 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아직 젊은 편이다. 이미 훌륭한 선수인데 여러 부분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대된다”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했다. 이정후는 이번 WBC에 한국 대표팀 주장도 맡았다. “이정후가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철저히 준비했고, 내가 매일 더 깊이 알게 되는 한국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 바이텔로 감독은 “K팝 같은 깊이 있는 주제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하나씩 (한국에 대해) 새로운 걸 알아가고 있다”며 이정후를 통해 한국을 알아간다고 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WBC 한국 경기도 챙겨볼 예정이다. 이정후의 통역사 한동희 씨가 WBC에는 동행하지 않고 애리조나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남는다. 바이텔로 감독은 자신의 콘도에서 한동희 씨를 불러 같이 한국 경기를 보기로 했다. 이정후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크다. 이정후에게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은 또 있다. 2년 205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다. 우익수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외야를 지키게 된 베이더는 “이정후는 조용하면서 자신감이 있다. 의도적으로 움직인다. 자신만의 루틴이 있고, 계산적으로 한다. 타구를 잘 이해하고, 기본기가 훌륭하며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하다”며 “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 사이에 있다. 그 이상 바랄 게 없다. 우리 사이 소통 수준을 높이면 우리 외야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27. 9:22
[OSEN=김수형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7일 신지가 개인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봉인해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핑크 볼륨 드레스부터 미니 드레스, 클래식한 웨딩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문원 역시 턱시도와 캐주얼 룩을 넘나들며 신지와 자연스러운 커플 케미를 완성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과 꽃다발을 안고 기댄 컷에서는 예비부부 특유의 편안함과 설렘이 그대로 묻어난다. 두 사람은 장난기 어린 포즈부터 단정한 정통 웨딩 콘셉트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제 연인다운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야외 컷에서는 모자를 맞춰 쓰고 마주 보며 웃는 모습으로 풋풋한 데이트 감성을 더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SNS를 통해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였다.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다. 제 인생 2막의 시작”이라며 문원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딩 화보를 통해 한층 밝아진 표정과 안정된 분위기를 드러낸 신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일상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신지는 앞서 지난해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전처와의 사이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7. 9:19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는 연장전은 무사 2루 승부치기로 진행된다. 경기 막판 1점 싸움에서 번트 작전이 중요할 수 있다. ‘307억’ 사나이 노시환이 WBC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깜짝 번트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야구장에서 한국 WBC 대표팀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노시환은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무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무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대표팀이 5-2로 앞선 5회.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전 안타, 문보경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삼성 신인 투수 장찬희의 초구에 갑자기 번트 자세로 바꾸더니 번트를 댔다. 타구는 약간 1루쪽으로 천천히 굴러갔고, 투수가 달려가 잡아 1루로 던져 아웃됐다. 주자들을 3루와 2루로 보내는 번트 작전 성공. 1루에서 아웃된 노시환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덕아웃으로 돌아갔고, 벤치에서 류지현 감독과 강인권 코치, 최원호 코치 등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노시환은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30홈런 타자의 이례적인 번트 장면이었기 때문에.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작전을 내기도 하는데, 코칭스태프 작전을 잘 성공했다. 노시환은 한화에서 통산 희생번트가 2개 뿐이다. 그것도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개씩 성공했다. 경기 후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노시환의 번트 상황에 대해 “잘 대더라. 코칭스태프에서 노시환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는데, 물어봤더디 번트를 잘 댄다고 하더라. 사실 팀에서 4번타자를 치는 선수들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번트로 성공시키는 게 쉽지는 않다. 번트 성공도 좋았지만, (번트) 자세가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이트한 경기를 했을 때 이런 경우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사인을 냈는데 충분히 잘 해낼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27. 9:15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새벽 2시에 도박장으로 향하는 프로선수를 그 누가 막으랴.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의 철퇴는 사고뭉치 4인방이 아닌 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프런트 고위층으로 향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도박 4인방의 자체 징계 결과는 의외 그 자체였다. KBO 상벌위원회의 중징계 철퇴와 함께 롯데 또한 엄중 대처를 예고했으나 4명의 추가 징계는 없었다. 대신 이들의 일탈을 막지 못한 프런트의 총책임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27일 일본 미야자키 현장에서 "먼저 선수단의 일탈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지난 23일 KBO 상벌위원회 결과 김동혁 선수는 50경기 출장 정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선수는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KBO 상벌위원회 결과를 구단은 존중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대신 선수 관리의 책임을 물어 프런트 수장들에 중징계 철퇴를 내렸다. 롯데는 "선수들의 개인 일탈에 의해 발생한 사안이지만, 구단도 전지훈련지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단장에게 중징계 조치와 함께 담당 프런트 매니저들에게도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훈 대표이사, 박준혁 단장의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비공개 원칙을 세웠다. 지난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롯데 소속 선수들이 PC 게임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올라와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롯데 구단은 즉각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불운하게도 불법 도박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들이 도박장을 찾은 시각은 자정을 훌쩍 넘긴 새벽 2시 경. 이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구단에 책임을 물 수도 있겠으나 숙소 출입구에 경비원을 배치하지 않는 이상 성인의 자유행위를 막기란 쉽지 않다. 이들은 프로선수이자 개인사업자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롯데는 지난해 품위 손상 행위 근절을 위해 수차례 검사 출신 변호사를 초빙해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그런데 왜 사고를 친 선수가 아닌 사장과 단장이 독박을 쓰게 된 걸까. 지난 26일 미야자키에서 만난 박준혁 단장은 “KBO 징계 발표 이후 자체 징계 수위와 관련해 다방면으로 검토를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사례도 직접 살펴봤다. 선수들이 잘못을 한 건 맞지만, 관리자의 책임도 크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일탈을 저지른 선수가 아닌 그 선수를 관리하지 못한 구단 고위 수뇌부에게 더 큰 책임을 물은 것이다. 아울러 KBO의 이중징계 금지 권고도 징계 수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태 초기만 해도 이들의 방출, 임의탈퇴가 거론되는 등 롯데가 자체적으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하필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키다리아저씨로 밝혀진 날 도박파문이 터지며 그룹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그룹 차원에서 이들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 구단 또한 엄중 대처를 예고했다. 그런데 팩트가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롯데의 이중징계가 꼭 필요하냐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일단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고승민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말이 해외 원정도박이지, 과거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선수들에 비하면 규모가 미미했다. 롯데 프런트 수뇌부는 감정이 아닌 최대한 이성적으로 사태를 바라보며 선수들에게 자체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구단은 자체 징계 결과 발표와 함께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 롯데 관계자는 “팬분들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 재정비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선수단 운영을 포함해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돌아보고 부족했던 부분을 강화하겠습니다”라며 “2026시즌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불법도박 4인방은 1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에서 귀국해 현재 근신 처분을 받고 자숙 중이다. KBO가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에 방문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하면서 최소 5월은 돼야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27. 9:11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시)의 인기가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까지 뛰어넘었다. 한국선수 중 튀르키예에서 뛰었던 선수는 몇명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었다. 철벽 김민재는 2021-22시즌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떠나자 많은 팬들이 “킴 언제든 돌아오라!”, “우리는 언제나 김민재를 환영한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누구도 지금 오현규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오현규의 튀르키예내 인기는 신드롬 수준이다. 단순히 한국선수 신분을 떠나 튀르키예 최고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만화같은 활약상이다. 오현규는 튀르키예리그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뽑았다. 강렬한 첫 인상을 심은 오현규는 두 번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대폭발시켰다.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자 팬심이 대폭발했다. 세 경기 연속 오현규는 미쳤다. 세번째 경기에서도 미친 골감각을 기록하며 골맛을 봤다. 베식타시 123년 구단 역사상 데뷔와 동시에 3경기 연속골은 오현규가 처음이다. 오현규의 인기가 극에 달하자 구단이 나서서 특별히 팬사인회를 열었다. 정식경기가 아님에도 오현규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신문 '파나틱'은 27일 “이번 사인회에서만 오현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다. 오현규는 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다. 이번에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 수익은 5000만 튀르키예 리라(약 16억 4천만 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식타시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팬사인회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왔다. 수천명을 뚫고 팬스토어에 가자 오현규가 사인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려 1만명 넘는 팬들이 몰리면서 오현규는 3시간동안 사인만 했지만 밝은 표정을 지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7. 9:02
[OSEN=김수형 기자] 결혼을 앞둔 신지가 사진을 여러 장 올려 눈길을 끌었다. 27일 신지가 웨딩사진을 SNS에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예비부부의 케미를 드러냈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지는 밝은 표정으로 부케를 들고 있고, 문원은 베일을 살짝 잡은 채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블랙 드레스와 클래식한 코트를 매치한 커플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지는 앞서 지난해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화보를 통해 한층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예비부부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7. 8:5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야노시호가 40대 이후 생긴 피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7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를 통해 ‘도쿄 스냅 명소 코엔지에서 리즈 재현하기 (Ft. 빈티지 거리 & 실버 버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야노시호에게 평소 사진을 자주 찍는지 물었고, 그는 “셀카는 자주 찍지만 제대로 촬영하는 건 많지 않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일본에서 스냅사진 촬영이 유행이라며 과거 사진 분위기를 재현해보자고 제안했다. 사진작가의 작업물을 확인한 야노시호는 “빛을 잘 사용하는 것 같다. 잘 찍는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줌마를 찍어본 적이 있나?”라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촬영을 앞두고 의상을 갈아입은 뒤 메이크업을 준비하던 야노시호는 “과거 사진 느낌으로 찍으려니 조금 걱정된다. 완전히 비교가 될 것 같아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20대 때는 관리를 많이 하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40대부터 기미가 많이 생겼다”며 피부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1976년생인 야노시호는 2009년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했으며 2011년 딸 추사랑을 낳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야노시호’ 유튜브 채널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7. 8:50
[OSEN=하수정 기자] '삼식이 삼촌'이 이어준 변요한-티파니 영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됐다. 앞서 변요한과 티파니가 처음 인연을 맺은 작품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둘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격렬한 키스신 등을 찍었고, 이를 계기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실제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당초 올해 가을 결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당시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 측은 OSEN에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사실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결혼이 가장 먼저 기대됐던 멤버는 정경호와 12년째 열애 중인 수영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면서 예쁘게 공개 연애를 해왔고, 결혼도 기대됐으나 '소녀시대 1호' 품절녀는 결국 티파니가 됐다. 27일 소속사 팀호프 측은 "배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이를 존중해 이렇게 알려드린다"며 "다만 현재는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을보다 훨씬 앞당겨진 시기로 인해 "혹시 혼전임신을 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커졌지만, 임신은 아니라고.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기에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을 뿐 티파니의 임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적 부부가 된 변요한-티파니가 결혼식 자체를 예배 형식으로 간소하게 계획하면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축가도 못 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예배 형식으로 경건하게 치러지는 만큼, 소녀시대의 축가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향후 두 사람의 결혼식이 어떻게 진행될 지, 소녀시대 완전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티파니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2.27. 8:49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조금은 씁쓸하고도 쓸쓸했던 2025년 출발, 하지만 하주석은 행복하게 2026년을 끝냈다. 그리고 2026년, 하주석은 '달라졌어도, 달라지지 않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하주석은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였다. 한화의 주전 유격수였던 하주석은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섰으나 차가운 현실을 마주했다. 길어지는 기다림의 시간, 야구를 놓아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결국 하주석은 해를 넘겨 한화와 1년 총액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잔류했다. 1군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했지만 착실하게 시즌을 준비했고, 퓨처스리그에서 3월 타율 0.560을 기록한 뒤 1군으로 콜업,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고 95경기 82안타 4홈런 28타점 34득점 타율 0.297을 기록하며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시즌 종료 후에는 9000만원이 인상된 연봉 2억원에 사인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또 한화의 치어리더 팀장이었던 김연정 치어리더와 웨딩마치를 올리며 새신랑이 됐다. 야구장에서도, 일상에서도 안정감을 찾았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하주석은 "마음은 작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내가 할 일들에 집중하기 위해 계속 같은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군이나 2군이나)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는 건 똑같다. 작년에도 환경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할 일에만 집중하려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 올해도 (준비) 환경이 좋아졌지만 그런 걸 신경쓰지 않고 내가 해야 하는 야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취를 두고 헤맸던 그 당시,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은 '좋게' 남아있다. 하주석은 "야구를 한 날보다 할 날이 확실히 더 적다. 하루하루 야구를 대하는 마음들이 바뀐 것 같다"면서 "그 시간들이 야구 인생뿐만 아니라 그냥 내 인생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하주석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작년에 잘했던 건 잘했던 거고, 올해는 그만큼 더 잘해야 한다. 내 인생을 더 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서 "이제 개인적인 목표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건 시즌 끝나고 평가 받는다 생각하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부상 없이 시즌 치르면서 우리 한화가 계속 가을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강팀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27. 8:42
달라스 한인들이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무대에 열광했다. 변진섭은 지난 20일(금) 저녁 리차드슨에 소재한 아이즈만센터에서 콘서트를 갖고 한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숙녀에게’,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새들처럼’, ‘그대에게’, ‘너무 늦었잖아요’를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들을 들려줬다. 여기에 ‘로라’, ‘홀로 된다는 것’,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까지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가 펼쳐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인 주부 박혜영(루이스빌 거주)씨는 공연 후 “학창시절 변진섭은 소녀 팬들에게 절대적인 발라드의 전설이었다”며 “오랜 세월이 지난 모든 것을 잊고 있었는데, 달라스에서 이렇게 변진섭 오빠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반응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또 다른 한인 최무영(콜로니 거주)씨는 “변진섭 콘서트를 접하니 옛날 생각이 무럭무럭 난다”며 “유튜브를 통해 종종 그의 옛 노래들을 듣곤 하는데, 음악은 역시 라이브 무대로 즐겨야 제격”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변진섭은 콘서트에 앞서 달라스에서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달라스에서의 추억을 쌓았다. 한편, 1987년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MBC 신인가요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변진섭은, 이듬해 발표한 데뷔 앨범 「홀로 된다는 것」으로 가요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로트가 주류이던 시절, 감성적인 발라드로 무대에 오른 그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타이틀곡은 KBS 〈가요 톱 텐〉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앨범 수록곡들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1989년 2집에서는 ‘너에게로 또다시’와 ‘희망사항’이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희망사항’은 1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한국 가요사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로 남았다. 이후에도 록, 블루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총 11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데뷔 39년 차인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감성으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발라드 변진섭 무대 달라스 한인들 변진섭 콘서트
2026.02.27. 8:40
[OSEN=김수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편스토랑'에 출연한 인증샷으로 근황을 전했다. 선예가 28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요리 프로그램 관찰예능을 찍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런 날도 오네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버벅거리고 어설픈 저의 첫 관찰예능을 정성을 쏟아 함께해주신 ‘편스토랑’ 제작진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2회분 녹화라 다음 주에도 나온다”며 연속 출연 소식을 알린 그는 “두부찌개와 무밥은 정말 간단하니 꼭 해보세요”라고 직접 소개한 메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음식은마음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따뜻한 집밥 감성을 전했다.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선예의 첫 관찰 예능 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27. 8:38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는 팬들과의 약속을 금처럼 생각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7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인디펜디안테를 2-1로 이겼다. 후반전 투입된 메시가 쐐기포를 터트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2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MLS 개막전에서 LAFC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MLS 시즌이 한창인데 인터 마이애미는 수천 KM를 날아가 푸에르토리코로 향했다. 이번 경기는 원래 2월 13일 열릴 예정이었다. 메시가 직전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연기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푸에르토리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재조정해 원정경기를 치른 것이다. 메시는 연기 결정 당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에콰도르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어 일찍 교체됐다. 구단과 논의 끝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용서를 구했다. 메시는 진짜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수단을 이끌고 5시간 넘게 비행해서 친선전에 출전한 것이다. 한국에 와서 ‘노쇼’로 곤욕을 치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대비된다. 선발은 백업 자원들이 책임졌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프리시즌과 최근 경기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로코 리오스 노보, 산티아고 모랄레스, 파쿤도 무라 등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메시가 투입되자 경기장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메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 그는 페널티킥으로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로드리고 데 파울, 텔라스코 세고비아 등 주축 자원들도 후반에 가세했다. 경기 막판에는 흥분한 일부 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두 명의 팬은 메시에게 다가가 셀카를 찍는 데 성공했고, 이후 제지되면서 경기는 마무리됐다. 메시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를 오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약속을 지켰다. 메시는 진정한 축구의 신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27. 8: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를 추모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문의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애트퍼 서비스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애프터 서비스로 구성환 집을 찾은 전현무는 비밀번호를 막 누르더니 “너 비밀번호 1818 아니였냐”라고 장난을 쳤다. 무엇보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가 최근에 세상을 떠났다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영상에는 꽃분이의 생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와 첫 대면이라는 전현무는 반갑게 인사를 했고, 구성환이 요리하는 동안에도 꽃분이를 끌어 안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는 “어이구 예쁘게 생겼네. 주인과 달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구성환표 뇨끼를 맛 본 뒤, 전현무도 자신이 직접 만든 두쫀쿠를 선보였다.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당황한 구성환은 “형 내가 비위 약한 거 아시죠”라고 말했다. 먹기도 전에 컴플레인 폭주했지만 이내 두쫀쿠를 맛 본 구성환은 “와 형 인정”이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비주얼만 이렇다. 이게 재료가 더 좋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전현무는 구성환에게 2022년 대상 기념 공기가 담긴 병을 건넸다. 구성환은 “이걸 내가 얼마 주고 샀다고?”라면서도 병을 소중히 간직했다. 한편, 전현무의 A/S 영상이 끝나고, 제작진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꽃분이를 위한 추모를 짧게 나마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27. 8: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야노시호가 유튜브 채널 실버버튼을 받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27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를 통해 ‘도쿄 스냅 명소 코엔지에서 리즈 재현하기 (Ft. 빈티지 거리 & 실버 버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늦었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이 있다”며 실버버튼을 건넸고, 야노시호는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 박스를 개봉한 뒤 그는 “우리 같이 왔다네”라며 채널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남편 추성훈이 먼저 받은 실버버튼을 함께 들어 보이며 ‘부부 실버버튼’을 갖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이 버튼을 어디에 둘 것이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기존에 놓여 있던 추성훈의 실버버튼 위에 자신의 실버버튼을 겹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2026년 목표는 골드버튼을 받는 것”이라며 “제 것이라기보다 모두의 것”이라고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1976년생인 야노시호는 2009년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했으며 2011년 딸 추사랑을 낳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야노시호’ 유튜브 채널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6.02.27. 8:26
[OSEN=고성환 기자] 8년 만의 올림픽을 메달 없이 마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강력한 부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중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린샤오쥔은 '내 길을 고수하겠다'라고 개인 소셜 미디어 자동응답으로 선언했다. 그는 중국 쇼트트랙의 3대 핵심 가치에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린샤오쥔은 최근 '웨이보' 계정의 자동응답 메시지를 업데이트했다. 그는 "나는 멈추지 않을 거다. 언제나 코너에서 추월하는 길을 고수할 거다. 나는 끝까지 버티겠다. 나를 믿어달라!"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린샤오쥔은 '노메달'에 그쳤다. 태극마크를 떼고 중국을 대표해 나선 첫 올림픽이었지만, 기대하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대회를 앞두고 린샤오쥔은 그는 "이 악물고 8년을 버텼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비장한 각오가 메달 수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5개 종목에 출전했으나 빈손으로 이탈리아 땅을 떠나야 했다. 그럼에도 린샤오쥔의 메시지는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이 한 문장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개인 종목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나온 핵심 선수 린샤오쥔의 단호한 메시지는 단순한 개인 커리어에 대한 다짐을 넘어, 팀 전체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6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마감한 이후, 린샤오쥔의 선언은 침체기의 '정신적 닻'이 되었다. 그는 상징적인 '코너 추월'을 비유로 사용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겠다는 프로 선수로서 신념을 재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여론도 호의적이다. 시나 스포츠는 "린샤오쥔의 이번 메시지는 정신적 지주, 기술적 기준점, 그리고 팀 결속의 상징이라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라며 "린샤오쥔의 귀화 신분을 둘러싼 논란을 효과적으로 정면 돌파하며, 개인의 득실을 팀의 사명 아래에 두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여론의 폭넓은 지지와 격려를 이끌어냈다"라고 전했다. 세대교체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중국 쇼트트랙의 구심점이 되어가고 있는 린샤오쥔이다. 매체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 린샤오쥔의 코너 기술은 그의 핵심 경쟁력이다. 그가 이를 공개적으로 강조한 것은 후배들에게 명확한 기술적 기준과 훈련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를 가진다"라고 해석했다. 또한 "린샤오쥔이 전한 '고수(守)' 메시지는 신중하면서도 적절한 시점의 발언이었다. 중요한 시점에 팀의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방향을 명확히 하며 결속을 다지는 종합적 선언"이라며 "중국 쇼트트랙이 세대 전환의 분기점에 선 지금, 이 '지켜내겠다는 약속'은 당장의 메달 한 개보다도 더 큰 장기적 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린샤오쥔은 2030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알프스 동계 올림픽 출전까지 노리고 있다. 그는 1996년생으로 커리어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마친 뒤 "4년 뒤 한 번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라며 다음 올림픽을 기약했다. 시나 스포츠는 "린샤오쥔의 시선은 이미 알프스 산맥을 향하고 있다. 아쉬움이 남은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마친 뒤, 수많은 굴곡을 겪어온 이 쇼트트랙 스타는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확고한 의지를 선언했다"라며 "빙날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린샤오쥔의 열정이 식지 않았기 때문이다. 트랙은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으며, 신념은 결국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한편 린샤오쥔은 과거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임효준으로 불리던 시절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린샤오쥔은 2020년 6월 중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이유는 바로 2019년 훈련 도중 후배 선수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 당시 그는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치다가 신체 일부를 노출시키면서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했고,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린샤오쥔은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오명을 벗었다. 그러나 이미 선수 생활이 위기에 빠지면서 중국으로 국적을 바꾼 뒤였기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 순 없었다. 다만 린샤오쥔은 오성홍기를 달고도 2024 베이징 올림픽을 빙판 밖에서 지켜만 봐야 했다. 규정상 국적을 바꿨을 땐 이전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마지막 시점으로부터 3년이 지나야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 이 때문에 린샤오쥔은 밀라노 대회에서 이를 갈았으나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과연 그가 알프스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린샤오쥔 웨이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27. 8: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이동휘가 빈티지 패션에 놀림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쿤스트와 이동휘의 ‘뚜벅이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른 새벽, 서울역에서 이동휘를 만난 코드쿤스트는 “언제 친해졌지? 좀 됐다. 7년 전쯤 형은 제 음악을 좋아하고, 저는 형 작품을 좋아하고 해서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시, 코드쿤스트는 구멍이 많은 겉옷을 입은 이동휘를 바라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본 이주승은 “오다가 넘어지신 거 아니냐”라고 했고, 임우일은 “멧돼지 만난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전현무도 “이동휘 씨가 옷 잘 입는 거 인정하는데 그렇다 해도 저건 품바 아니냐”라고 놀렸다. 코드쿤스트는 “서울역까지 TPO 맞춘거냐”라고 했고, 이동휘는 “아니다. 내가 평상시에 입는 옷이다. 늦을까봐 입고 왔다. 좋아하는 브랜드야. 이거 만드신 분 얼마나 속상하겠니”라면서도 “근데 오해할 수는 있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2.27.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