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FC포르투 공격수 사무 아게호와 영입을 위해 구단 이적료 기록을 갈아엎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럽 무대에서 가장 폼이 좋은 스트라이커(아게호)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전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잦은 기복과 부상에 시달리는 히샬리송 외에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하다. 도미닉 솔란케는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초기 예상보다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수주 결장이 수개월 공백으로 늘어났다. 임대 영입한 랑달 콜로 무아니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7경기에서 2골에 그쳤다. 두 골 모두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은 아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팀토크'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토트넘이 FC포르투 소속 스트라이커 사무 아게호와 영입을 위해 8600만 파운드(약 1671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중앙에서 확실한 위협이 되는 정통 9번 유형을 원하는데, 그 기준에서 아게호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21세 아게호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포르투갈 무대에 적응한 이후 기량이 급성장했다. 올 시즌 공식전 18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5골을 넣었다. 포르투는 아게호와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든 구단에 1억 유로(약 1695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제시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다만 '팀토크'는 "소식의 출처는 '피차헤스'다. 이적 보도에서 다소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는 곳”이라며 “1월 이적시장에서 실제 이 거래가 성사될지 불투명하다.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30. 22:55
[OSEN=하수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 예쁜 딸과 호주 멜버른에서 연말을 보냈다. 한혜진은 30일 "#melbourne #statelibraryofvictoria"이라는 글과 크리스마스 이모티콘을 비롯해 여러 장의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한혜진이 호주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드라마를 끝낸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 딸과 함께 멜버른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성용은 실내 수영장에서 딸과 물놀이를 즐겼는데, 11살이 넘은 딸을 등에 업고 수영을 하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딸은 얼굴에 미소를 한 가득 지었고, 기성용은 다소 지친 표정에도 수영을 멈추지 않는 등 진정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2015년 딸을 낳았다. 얼마 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주인공 구주영으로 분해 열연했다. 기성용은 국내 프로팀 중에선 FC서울에서만 뛰었다가 올해 7월 포항으로 이적해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한혜진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50
[OSEN=강서정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한때 억대 수입을 자랑했는데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수진은 지난 29일 “나도 지난 세월 무슨 일 있었던건지 모르겠어요.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공중부양 다했다 땅 속으로 꺼져버렸어요. 겨우 기어나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죠”라고 했다. 이어 “이런 날 아직도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데에 감사해요. 오늘 햇살이 예쁜데에 감사하고 건강이 좋지않으니 빨리 끝났으면 했지만, 아직 이땅에서 세월보내고 있으니 ‘오늘!’ ‘지금’ 이라는 시점에 올인할 뿐 제가 할 수 있는건 기도와 감사 뿐이네요”이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나도 내가 이 나이에 버스타고 다니며 고양이 치료비 걱정할 줄 꿈에도 몰랐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3년 이수진은 치과를 운영하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가로수길에서 너무 럭셔리하게 크게 했다. 중국 환자가 갑자기 줄어들고 외국에서 오던 셀럽들이 갑자기 못 들어오게 된 것이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버는 것은 맨날 억대였는데 나가는 게 억대로 되면서 균형이 깨져버린 순간 힘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수진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49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이종석 커플이 각각 2억, 1억을 기부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었다. 아이유 소속사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연인인 이종석은 지난 30일 기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배우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에 병원 발전 기금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종석의 후원금은 서울아산병원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앞서 2023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데 이어 2024년에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3년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종석은 자립준비 청년 지원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구호개발 NGO 등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살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국가 재난 사태를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이종석은 또 한 번의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43
[OSEN=하수정 기자] 국민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건강상태가 악화된 가운데, '위급 고비를 넘겼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아직 차도에 대해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입을 열었다. 31일 오후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OSEN에 "아직 차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단계나 상황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안성기가 위급한 고비를 넘기면서 심장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의식은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 관계자 말을 빌려 "우려했던 가장 위험한 상황은 넘겼다. 심장은 뛰기 시작했으나, 현재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 안성기의 상황과 건강 상태는 직계 가족 일부만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정밀한 결과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 곧바로 입원했다. 혈액암이 재발해 투병 중이던 그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또한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5살에 데뷔해 '10대의 반항', '하녀' 등을 통해 아역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성인 후 공백기를 거쳐 '야시', '제3공작'으로 재도약했으며, 1980~1990년대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남부군', '하얀 전쟁', '투캅스' 시리즈 등으로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실미도',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이자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주연상을 수상한 유일한 배우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24
[OSEN=정승우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66) 감독이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S 라치오는 사리 감독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조만간 현장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라치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사리 감독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뒤 로마 토르 베르가타 폴리클리니코 병원에서 경피적 도자 절제술(PFA 기술)을 받았다"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감독은 며칠 내 정상적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 어지럼증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사리 감독이 받은 도자 절제술은 이상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보편화된 치료법이다. 이번 수술은 이탈리아 심장 질환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안드레아 나탈레 교수가 집도했다. 라치오 구단 주치의 이탈로 레오 박사도 현장에 함께했다. 구단은 "나탈레 교수와 의료진의 높은 전문성과 치료 수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수술 이후 약 24시간가량 병원에 머문 뒤 퇴원할 예정이며, 훈련은 단기적으로 수석코치 마르코 이안니가 대신 지휘한다. 사리 감독은 빠르면 주말 복귀도 가능해, 친정팀인 SSC 나폴리와의 다음 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라치오는 현재 세리에A에서 6승 6무 5패로 8위에 올라 있다. 사리 감독은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복귀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그는 첼시를 이끌고 2019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유벤투스를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구단과 감독 모두 "큰 문제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리 감독은 짧은 휴식을 거친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라치오의 시즌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사리 감독이 지독한 애연가라는 사실에 "새해에는 진짜 금연해야 합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0. 22:20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라 불리는 이모 씨의 출국을 금지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의료법, 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 씨를 출국금지 조처했다. 이모 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는데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6일 이모씨에 대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 및 특수상해, 대리처방, 불법의료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재직기간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12
[OSEN=하수정 기자] 1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새해 첫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2026 병오년 새해 첫날을 맞아 ‘인생의 첫 집’을 주제로 임장을 떠난다. 새해 첫 임장은 코미디언 임우일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한다. 고양시 덕은지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임장을 떠난 세 사람은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한강 뷰에 함성을 발사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에 눈을 떼지 못한다. 집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집주인은 “166:1 경쟁률을 뚫고 처음 청약에 당첨된 첫 집”이라고 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아파트가 있는 덕은지구에서 직장이 있는 일산은 기본, 상암동과 여의도가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하다는 집주인의 말에 박지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여기 반포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되물어 모두의 귀를 의심케 만든다. 당황해 귀까지 빨개진 박지현은 자신이 혼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홈즈’ 코디들에게 납득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집주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상충하는 아주 오래된 애착템을 안방에 배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임우일은 “발톱 깎을 때 밑에 까는 쇼핑백이 있다. 6~7년이 됐는데, 그것만 사용한다.”며 자신의 애착템을 소개한다. 박지현 역시 “7년 된 베개가 있다. 머리 높이와 딱 맞아서 그 베개만이 잠이 잘 온다.”며 애착템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집주인의 꿈인(?) 결혼을 응원하는 의미로 뜻깊은 선물과 함께 즉석에서 축가까지 선물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26 병오년 첫 임장 ‘인생의 첫 집을 찾아서’는 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22:07
[OSEN=정승우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영입해 중원에 정교함을 더했다. 부천FC1995는 31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윤빛가람 영입 소식을 전했다. 윤빛가람은 U-17 대표팀부터 연령별 국가대표와 A대표팀까지 이름을 올렸던 데뷔 16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획득과 A매치 통산 15경기 출전 3득점 등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2010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윤빛가람의 강점은 정교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다. 윤빛가람은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정확도 높은 킥을 바탕으로 득점력도 좋은 편이다. 리그 통산 435경기에 출전해 67득점 55도움을 기록하는 등 오랜 시간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윤빛가람은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주장 한지호와 함께 후배 선수들의 K리그1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감독은 윤빛가람에 대해 “기본적으로 훌륭한 기술을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K리그1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에 입단한 윤빛가람은 “부천은 충분히 승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좋은 축구를 배우고 싶어 오게 됐다. 고참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우려가 있을텐데 기대로 바꿀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 응원 보내주시면 꼭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 선수단은 오는 1월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6시즌을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부천FC1995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0. 22:02
[OSEN=정승우 기자] 떠난 자리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33, LAFC)의 이름이 여전히 거론되는 이유다. 토트넘 홋스퍼는 시즌 중반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왼쪽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헤이터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분석을 통해,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전력의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매체는 "지난 시즌 리그 17위에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로 바뀐 뒤 11위까지는 올라섰지만, 반등이라 부르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평가했다. 여름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이뤄졌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이름값 있는 자원들이 합류했지만, 팀의 균형은 오히려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결국 1월 추가 보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핵심은 왼쪽이다. 손흥민이 떠난 뒤 상징과 역할을 동시에 대신할 카드가 보이지 않는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정통 윙어인 윌손 오도베르가 있음에도 콜로 무아니나 히샬리송을 왼쪽에 세우는 선택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두 선수 모두 중앙 스트라이커 성향이라는 점이다. 그 결과 공격은 오른쪽으로 치우치고, 전개 패턴은 단순해졌다. 혹평의 결론은 냉정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MLS로 무대를 옮겼다. 그러나 토트넘은 충분한 준비 없이 새 시즌을 맞았고, 시즌 중반이 된 지금도 '왼쪽의 기준'은 여전히 손흥민의 이름으로 설명된다. 그만큼 그가 남긴 영향력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안으로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브라질 윙어 사비뉴가 거론됐다. 재능은 분명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된 상황이라는 점이 맞물리며 1월 옵션으로 언급됐다. 문제는 측면에만 그치지 않는다. 중원 역시 답답하다. 팔리냐는 최근 리그에서 연속으로 선발 제외됐고, 시몬스의 득점 생산성은 기대에 못 미친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장기 이탈로, 경기 흐름을 바꿀 카드 자체가 부족해졌다. 공격진과 연결되는 고리가 끊긴 셈이다. 수비 쪽도 불안하다. 벤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또 1월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정상 가동이 어렵다. 오른쪽 풀백 제드 스펜스가 임시로 왼쪽을 맡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가깝다. 여기에 이브 비수마는 웃음가스 흡입 논란으로 정리 대상에 올랐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이었던 브레넌 존슨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결국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손흥민 이후의 토트넘은 어디까지 준비됐는가. 감독은 바뀌었고, 선수도 늘었지만, 왼쪽은 여전히 공백이다. 그래서 토트넘의 현재를 설명하는 이름은, 아직도 손흥민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30. 21:58
[OSEN=강서정 기자] 2025년 MBC를 빛낸 드라마 스타들의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판타지 사극부터 현실 공감 블랙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던 2025년 MBC 드라마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이었다.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강렬한 액션과 달콤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서강준은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생각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진기주가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하면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강태오, 김세정도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시청자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상과 베스트 캐릭터상, 조연상과 신인상까지 싹쓸이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무려 7관왕에 올라 인기를 체감케 했다. 이와 함께 연예계의 큰 어른이자 참스승이었던 故 배우 이순재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해미의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진 배우 이순재의 발자취는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순재를 존경하는 후배 배우들이 함께 외친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이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와 MBC 드라마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은 베스트 액터상을 거머쥐었다. 이렇듯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매일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던 드라마 스타들이 모두 모여 대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MBC 드라마가 걸어온 타임라인을 아우르는 ‘2025 MBC 연기대상’만의 특별한 기획이 흥미를 돋웠는데, 그 중에서도 MBC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2025 MBC 연기대상’을 찾은 정경호, 장신영, 서강준, 최정윤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과 함께 들려오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2025 MBC 연기대상’의 시상자 라인업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 MBC 연기대상’의 수상자들과 2026년 MBC 드라마를 책임질 주역 이성경, 채종협, 아이유, 변우석, 신하균, 허성태가 시상자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 것. 더불어 드라마 명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2026년 MBC 드라마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적폐 판사 이한영의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비롯해 서로 운명처럼 만나 얼어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불허 로맨스 ‘찬란한 너의 계절에’,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과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 ‘오십프로’가 2026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5년을 매듭짓고 2026년 드라마의 포문을 연 ‘2025 MBC 연기대상’은 MBC 드라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는 드라마 스타들의 축제로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55
[OSEN=강서정 기자]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의 김아정 작가가 놓치면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의 출연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1일(오늘) ‘스프링 피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아정 작가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아정 작가는 “그동안 수많은 원작 소설을 검토했지만,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작품은 ‘스프링 피버’가 처음이었다”고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선재규라는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독보적이었다. 재규는 세상에 나타난 순정마초이자 뜨거운 심장과 단단한 육체를 안팎으로 장착한 피지컬 로맨티스트”라며 “첫 장을 넘겼을 때는 이 이상하고도 우아한 남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웠지만,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나만의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봄이 그랬던 것처럼, 나 또한 이 남자에게 시선을 고정시킬 수밖에 없었고 시청자들의 눈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아정 작가는 작품을 집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웃음’을 꼽았다. 그는 “뉴스는 각박하고 일상은 퍽퍽한 요즘, 드라마는 조금 가벼워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우리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라기보다 ‘코믹 로맨스’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코미디적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를 마치고 TV 앞에 앉았을 때, 잠시나마 쉬게 해줄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 작가는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며 자신의 비극을 희극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정답 없는 삶에서 희극과 비극의 답안지는 언제든 바뀔 수 있고, 그 답안지는 결국 자신이 완성하는 것이라는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작품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아정 작가는 ‘스프링 피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재규에게 서서히 무장 해제되는 봄의 변화’를 꼽았다. 그는 “요즘 테토남, 에겐녀 등 연애 타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재규는 천 퍼센트 테토남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무조건 직진하는 인물이며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윤봄은 에겐녀인지 테토녀인지 규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재규가 어떤 방식으로 봄의 마음을 여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원작을 읽은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언급했다. 김 작가는 “웹소설에서는 다 담기지 못했던 세진과 한결의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 등 다채로운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확장된다”며 “웹소설 속 윤봄과 선재규의 싱크로율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안보현에 대해 “피지컬, 사투리, 코믹 연기까지 모든 면에서 대체 불가한 캐스팅으로, 웹소설 속 인물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4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하수정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2026년 새해 첫 먹트립 도시로 ‘대구’를 낙점했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2026년 1월 2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새해 첫 도시 대구에서 정체불명의 ‘흑태찜’ 맛집을 찾아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대구로 내려간 전현무는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의 첫 도시는 대구!”라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새신랑’ 곽튜브는 “제가 대구의 사위 아니냐?”고 호응하고, ‘싱글’ 전현무는 그저 씁쓸한 미소만 지어보여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전현무는 “제수씨 친정이 있는 곳인 만큼, 오늘 곽튜브 특집이다.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갈 만한 곳을 찾아보자”라고 제안한다. 전현무가 첫 타자로 점찍은 곳은 ‘중년의 맛집 카르텔’로 통하는 대구의 숨은 맛집으로, 그는 ‘생선계의 꽃등심’으로 불리는 ‘흑태찜’ 식당으로 간다. 하지만 식당 사장님은 “촬영이요? 안 합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두 사람을 당황케 한다. 전현무는 “새해 첫 방송인데…”라면서 사장님을 애처롭게 바라보는데, 과연 두 사람이 ‘흑태찜’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대구 편에 딱 맞는 특별한 ‘먹친구’ 두 명이 있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어 곽튜브에게 힌트를 주겠다면서 “이건 제작진도 모른다”면서 직접 준비한 비장의 카드를 꺼내 보인다. ‘연애대상의 품격’이 엿보이는 전현무의 진심이 담긴 아이템이 무엇일지, 전현무-곽튜브와 특별한 먹친구들의 함께한 대구 먹트립은 1월 2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3’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47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24)의 거취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과 3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 이적료에 합의했다. 이제 존슨이 런던 남부로 향할지 여부만 남았다"고 전했다. 협상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두 구단은 이적료와 세부 조건에서 의견을 모았다. 공식 발표를 위한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공식 대회에서 18골을 기록했다. BBC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양 구단 간 협상이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당시에는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공식 제안이 미뤄졌다. 현재는 거의 모든 논의가 정리된 상태다. 다만 개인 조건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존슨은 계약 조건을 두고 최종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 BBC는 "존슨이 향후 48시간 안에 자신의 미래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만 존슨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복수의 구단이 존슨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머스가 그를 높게 평가하는 팀 중 하나다. 안투안 세메뇨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대체 자원으로 존슨을 검토 중이다. 공격 전술에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다. 토트넘을 이끄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적설과 별개로 선수 컨디션을 언급했다. 그는 오는 2일 브렌트퍼드전을 앞두고 "존슨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틀 뒤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적설 관련한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토트넘도 변수에 대비하고 있다. 존슨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격진 보강을 검토 중이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RB 라이프치히의 윙어 얀 디오망데를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사비우 역시 관심 대상이다. 복수의 선택지를 동시에 살피는 분위기다. 존슨은 이미 토트넘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5월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우승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구단의 오랜 갈증을 해소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떠나고 프랭크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존슨의 입지는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이적을 선택할지 잔류를 택할지는 존슨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의 선택은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모두의 시즌 구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프리미어풋볼,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2.30. 21:47
[OSEN=강서정 기자]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이 작품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밝혔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적 시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첫 방송을 이틀 남긴 31일(오늘) 이재진 감독은 ‘판사 이한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사 이한영’은 드라마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뒤따랐다. 이재진 감독은 “회귀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잘 표현된다면 시청자들이 좀 더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썼다”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사법부에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통쾌함을 시청자들께서 느끼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판사 이한영’이 10년의 시간 텀을 두고 인물들의 다층적 변화를 그려낸 작품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재진 감독은 이 점에서 배우들에게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성 배우는 다면적인 성격을 가진 역할에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다 보니 이한영에 이보다 적합한 배우는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고, 이에 부응하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 감독은 강신진 역의 박희순에 대해서는 “뒤틀린 정의감이 힘과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멋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진아 역의 원진아에게는 “극에 현실성을 부여해 주는 배우였고, 특유의 파이팅을 보여주며 작은 거인 같은 느낌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만의 캐릭터성과 재미를 위해 배우들의 개성을 드러내 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노련한 연출진과 연기파 명배우들의 합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재진 감독은 ‘판사 이한영’을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 정의하며 “피해자들의 울분이 풀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한영 판사가 채워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판사 이한영’은 빠른 전개와 통쾌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큰 이야기 속에 울림이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45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지훈의 다정한 매력이 ‘얄미운 사랑’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15회와 최종회에서 김지훈은 스윗함과 결단력을 겸비한 ‘스포츠은성’ 언론사 사장 이재형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재형은 윤화영(서지혜 분)에게 친형 이대호(김재철 분)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결심한 자리에서 뜻밖의 진실을 마주했다. 화영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재형은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로, 화영과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재형은 화영과 손잡고 이대호 회장 관련 기사 송고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을 도우며 일과 사랑, 정의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 추진력을 발휘했다. 김지훈은 인물의 신념과 결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정신, 화영과 함께 친형의 악행을 세상에 알린 재형은 정신이 연예부를 떠나 파견을 결심하자 이를 만류했다. 그는 “정치부로 바로 가는 게 마음에 걸려서 그런 거라면…”라며 끝까지 정신을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재형은 화영과 진짜 가족이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돌고 돌아 사랑과 책임을 모두 선택한 이재형의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겼다. ‘얄미운 사랑’에서 스윗남 매력을 선사한 김지훈은 “오랜만에 악역이 아닌 다정하고 스윗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즐거웠다. 재형과 화영의 서사를 더 많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며 앞으로 로맨스 작품도 종종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행보도 지켜봐 달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훈은 올해 SBS 금토드라마 ‘귀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큰 작품들을 연이어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믿고 보는 배우’ 김지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얄미운 사랑’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42
[OSEN=연휘선 기자] 조폭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조세호가 '도라이버' 새 시즌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31일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 관계자는 OSEN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세호 씨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다음 시즌도 역시 도라이버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과거 KBS2 예능 '홍김동전'을 이끌었던 박인석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역시 '홍김동전'에서 인연을 맺은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2PM 장우영이 출연 중이다. 현재까지 '도라이버'는 첫 시즌인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시즌2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시즌3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까지 선보였다. 이에 시즌4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조세호가 시즌4에도 출연하는 것이다. 조세호는 지난 9일, 한 네티즌에 의해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다. 글쓴이는 개인 SNS를 통해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실세인 조직폭력배 최 씨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조세호와 유착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고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을 받는가 하면 아내와도 함께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당초 조세호 측은 최 씨와는 지역 행사를 통해 만난 단순 지인일 뿐 대가성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연이은 폭로가 예고되자 사과문을 발표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악성댓글 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법정 대응을 더욱 강력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한 달도 안 돼 조세호의 신규 프로그램 합류 소식이 제기된 바. '1박 2일 시즌4',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출연 중이던 기존 예능에서도 일제히 하차한 조세호가 '도라이버4'를 통해 빠르게 복귀하게 돼 이목을 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21:40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15회와 최종회에서 서지혜는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사랑과 정의 실현이라는 두 축을 모두 완성한 입체적인 서사를 그려냈다. 이날 화영은 ‘스포츠은성’을 매개로 이재형(김지훈 분)이 형 이대호(김재철 분)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하자 안도하며 고마워했다. 이어 과거 상처를 남긴 재형에게 솔직한 사과를 건네는 한편,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 맞느냐는 질문에 담담한 표정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 또한 화영은 위정신(임지연 분), 재형과 손잡고 이대호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펼쳤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집념의 소유자 화영은 후배 기자 정신과 힘을 합쳐 대호의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 성공,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정의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 화영은 연예부를 떠나 해외로 파견된 정신과 더욱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파견 중 부상을 입었다는 정신의 소식에 “빨리 나아서 돌아와. 한국 오면 뭐 먹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묻는 등 츤데레 선배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도력과 통찰력을 겸비한 ‘본 투비 리더’ 윤화영의 진면목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한편 화영은 아들의 친부인 재형과 진짜 가족이 되며 따뜻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여기에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신의 열애설을 경쟁 언론사가 먼저 보도하자 분노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특종을 놓치지 않겠다는 기자의 집념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방송 직후 서지혜는 “‘얄미운 사랑’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또 다른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서지혜는 ‘얄미운 사랑’을 통해 냉철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뽐냈다. 도시적인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윤화영’이라는 인물을 완성한 서지혜. 믿고 보는 그녀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얄미운 사랑’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40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팔색조 매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김성령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당일배송 우리집’은 SNS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사연과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의 취향을 함께 반영해 고른 로망의 장소로 배송된 ‘이동식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관찰 예능이다. 이날 김성령은 국내 최초로 한강 위에 집이 있는 ‘선상 하우스’가 공개되자 “우리 여기서 하룻밤 자는 거야?”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놀라움의 연속인 선상 하우스의 모습에 김성령은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감격하는 등 리액션 요정 면모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김성령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방 배정 게임을 시작했다. 2등을 한 김성령은 안방을 선택했으며, 구체적인 자리 위치까지 짚어주는 똑순이 모멘트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성령은 한강 위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보트를 타고 자동차로는 10분 이상 소요되는 3km 거리의 픽업 장소까지 단숨에 도착하자 “교통 너무 좋다”라며 환호했고, ‘수상 하우스’만의 위치적 장점을 짚어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멤버들과 식사를 이어가던 김성령은 건배사로 난데없이 ‘여성호르몬’을 외쳐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김성령은 한강 위 집 앞마당에서 ‘무소음 댄스파티’를 즐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드셋을 착용한 김성령은 몸에 리듬을 맡기며 반전의 춤 실력을 선보였고, 고요 속에서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김성령은 설렘 가득한 리액션부터 센스 넘치는 입담 등 다채로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당일배송 우리집’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38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2025 MBC 연기대상’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오창석은 지난 30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창석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온 배우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오창석은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재벌가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수상 후 오창석은 “제가 13년 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그 다음으로 받는 첫 번째 상이어서 감회가 새롭다. 제가 3년 전에 악역을 처음 맡았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본능은 그걸 못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악역을 맡아 떨쳐내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연기해서 많은 욕을 먹었고 시청자분들께 질타 받으면서 대단한 희열을 느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뛰어 놀 수 있게 도와주셨던 김진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설경은 작가님, 조감독님, 고생 많이 하신 카메라 감독님, 동료 배우님들 모두 고생하셨다. 1년 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다크엔젤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내서 찍을 수 있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시청자 분들 2026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오창석은 ‘피도 눈물도 없이’, ‘마녀의 게임’, ‘태양의 계절’, ‘피고인’, ‘왔다! 장보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작품마다 인물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겨온 오창석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