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의식이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에서 현실과 가장 가까운 얼굴을 꺼내 보인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은 좋으려고 모인 가족 모임에서 해묵은 갈등이 하나둘 수면 위로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눌러왔던 감정의 골을 날카롭고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오의식은 극 중 둘째 사위 '동철' 역을 맡아 공감을 자아내는 '생활 밀착형 연기의 정수'를 선보였다. 오의식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의 찌질함, 분노, 체념 등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다 찢어진 옷차림으로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은 이 인물이 얼마나 감정을 눌러왔는지 단번에 설명하며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오의식은 아내 '윤정' 역을 연기한 권소현 배우와 함께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욱 단단하게 받쳤다.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상한 부부를 '마치 진짜처럼' 연기했다. 부부간의 미묘한 신경전과 감정의 결을 눈빛, 말투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고, 이는 관객들을 영화 속 공간으로 끌어들이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에는 배우 오의식과 감독 이희준의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극단 '간다'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영화 '병훈의 하루'에 이어 두 번째로 '배우-감독' 사이가 되어 만났다. 오의식은 '감독 이희준의 페르소나'라는 농담 같은 말조차도 무색하지 않도록 탄탄한 연기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오의식은 지난 21일 진행된 GV에서 "관객분들께서 이 영화의 가족 구성원이 되어 함께 식탁에 앉아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의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야기에서 어딘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동철'로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은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필름다빈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6:16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레알 오비에도를 완파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21라운드에서 레알 오비에도를 3-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52점(17승 1무 3패)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반은 답답했다. 바르셀로나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전반 막판 하피냐가 근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아론 에스칸델에게 막히며 가장 위협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오비에도 역시 몇 차례 역습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기대 득점(xG)은 바르셀로나가 근소하게 앞섰을 뿐, 스코어는 0-0이었다. 경기 흐름은 후반 초반 완전히 바뀌었다. 후반 7분 라민 야말의 전방 압박이 시발점이 됐다. 다비드 카르모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흔들렸고, 흐른 볼을 다니 올모가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을 갈랐다. 바르셀로나의 첫 골이었다. 오비에도의 실수는 다시 한 번 이어졌다. 후반 12분 다비드 코스타스의 느슨한 백패스를 하피냐가 놓치지 않았다. 단독 돌파에 나선 하피냐는 골키퍼 에스칸델의 머리 위로 공을 찍어 올리며 2-0 스코어를 완성했다. 리그 8호 골이었다. 승부는 후반 28분 사실상 결정됐다. 다니 올모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민 야말이 박스 바깥에서 몸을 날려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인 볼 소유로 경기를 관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에스칸델의 선방에 막혔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으로 종료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xG 2.32를 기록하며 오비에도(0.46)를 압도했다. 수치와 내용 모두에서 우위가 분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라운드에서 엘체 원정을 통해 타이틀 레이스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6:16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해외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스프링캠프는 2026시즌의 시작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베테랑 손아섭(38)은 아직 유일한 ‘FA 미아’로 남아 있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손아섭과 FA 협상에 미온적이다. 다른 구단들도 손아섭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손아섭은 소속팀이 없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는 2026시즌 전력에서 손아섭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화는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강백호는 지명타자가 주포지션, 1루수 출장도 준비할 계획이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주전 우익수로 나선다. 우익수 수비가 아쉬운 손아섭의 지명타자 롤이 사라진다. 한화가 손아섭과 계약을 한다면, 1년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 계약 금액도 좋은 조건은 아닐 것이다. 손아섭은 C등급 FA, 타 구단이 손아섭을 영입한다면 한화에 보상금 7억5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한화는 손아섭의 사인&트레이드 방안도 열어뒀다. 시간이 지나면 캠프에서 부상 변수, 시범경기에서 전력 변화가 생기는 팀이 지명타자 손아섭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KBO 통산 최다안타(2618개)에 빛나는 손아섭의 미래는 한화와 1년 계약, 사인&트레이드 그리고 최악의 경우는 시즌 도중까지 무적 신세로 기회를 기다리는 세 가지 갈래길이 예상된다. 이전 FA 미아 사례들처럼. # 2024시즌이 끝나고 키움에서 FA를 선언한 투수 문성현은 타 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원 소속구단 키움과도 끝내 계약을 하지 못했다. 문성현은 지난해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했고,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합류하기도 했다. # 2022시즌이 끝나고 FA 21명이 시장이 나왔다. 2023년 1월말까지 FA 미계약자가 3명이나 됐다. 사인&트레이드도 있었다. 2023년 2월 14일 FA 외야수 이명기는 사인&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했다. NC는 FA 이명기와 1년 최대 1억 원(연봉 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에 계약한 뒤 포수 이재용과 함께 한화로 보내고, 한화로부터 내야수 조현진과 신인드래프트 지명권(7라운드)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또 FA 외야수 권희동은 2월 27일 뒤늦게 원소속팀 NC와 계약했다.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1년 연봉 9000만 원, 옵션 3500만 원, 총액 1억2500만 원에 단년 계약을 했다. 보장 금액이 1억 원이 안 됐다. FA 투수 정찬헌은 3월 27일 원소속팀 키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8억6000만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액 4억 원, 옵션 최대 2억6000만 원)에 계약을 했다. 정찬헌은 미계약으로 마음고생을 했는데, 키움이 예상외로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 2021시즌을 앞두고 FA를 신청한 투수 이용찬은 5월이 되어서야 계약에 성공했다. 사정이 있었다. 이용찬은 2020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다가 6월초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 FA를 앞두고 시즌 중간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용찬은 시즌이 끝나고 여전히 재활 상황에서 FA를 신청했다. 수술 재활 중인 이용찬에게 관심을 갖는 구단은 없었다. 이용찬은 재활을 마치고 독립리그에서 건강한 몸 상태를 보여줬고, 2021년 5월 NC는 이용찬과 3+1년 총액 27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 2019시즌이 끝나고 투수 고효준은 FA 권리를 행사했으나, 2020년 2월말까지 FA 미아였다.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2020년 3월 10일 고효준은 원소속팀 롯데와 연봉 1억 원, 옵션 2000만 원에 1년 계약을 했다. # 2018시즌이 끝나고 FA 미아의 흑역사가 있었다. 노경은은 FA 자격을 행사했으나, 원소속팀 롯데의 외면으로 1년을 무적 선수로 쉬었다. 2019시즌이 끝나고, 11월 롯데는 노경은과 계약기간 2년, 총액 11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4억 원, 옵션 4억 원) FA 계약을 했다. 1년을 쉬고 계약에 성공했다. FA 김민성은 사인&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김민성은 원소속팀 키움의 FA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고, 2월말까지 FA 미아였다. 김민성측에서 사인&트레이드를 추진했다. LG는 3월초 키움에 현금 5억 원을 지급하고 김민성을 사인&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민성과는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옵션 매년 1억 원)에 계약했다. KBO는 2019년 3월 5일 LG와 키움의 김민성 현금 트레이드를 승인했다. ▲2026 프로야구 FA 계약자 두산 박찬호=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총액 28억, 인센티브 2억) 두산 조수행=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 한화 강백호=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KT 한승택=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2억) LG 박해민= 4년 최대 65억 원(계약금 35억, 연봉 총액 25억, 인센티브 5억) KIA 이준영= 3년 최대 12억 원(계약금 3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3억) KT 김현수=3년 50억원(계약금 30억, 연봉 총액 20억) KT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연봉 총액 20억, 인센티브 6억) 두산 이영하=4년 최대 52억 원(계약금 23억, 연봉 총액 23억, 인센티브 6억) 두산 최원준=4년 최대 38억 원(계약금 18억, 연봉 총액 16억, 인센티브 4억) 삼성 최형우=2년 최대 26억 원 KIA 양현종=2+1년 최대 45억 원(계약금 10억, 연봉과 인센티브 35억) 삼성 김태훈(투수)=3+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6억, 연봉 총액 12억, 인센티브 2억) 삼성 이승현(우완)=2년 최대 6억 원(계약금 2억, 연봉 총액 3억, 인센티브 1억) 삼성 강민호= 2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10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4억) 롯데 김상수= 1년 최대 3억 원 KT 장성우=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8억, 연봉 총액 6억, 인센티브 2억) KIA 조상우=2년 최대 15억 원(계약금 5억, 연봉 총액 8억, 인센티브 2억) KIA 김범수=3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총액 12억, 인센티브 3억)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25. 16:13
[OSEN=강서정 기자] 이선빈이 ‘틈만 나면,’과 찰떡궁합의 유쾌한 에너지를 입증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20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4.7%, 2049 1.5%를 기록,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화요 예능 강자를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 가운데 오는 27일(화)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선빈, 김영대가 봉천동 일대에서 에너제틱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이선빈이 ‘친(한)동생’ 김영대와 함께 등판해 눈길을 끈다. 이선빈은 왁자지껄한 웃음과 함께 등장해 “영대가 거의 제 친동생이다. 손이 많이 가고, 신경 쓰이는 스타일이다”라며 토크를 주도한다. 이선빈이 김영대의 일일 보호자를 자처하며 동생 챙기기에 앞장서자, 익숙한 애착동생의 향기를 느낀 유재석은 “선빈이하고 영대의 관계가 나와 광수 같은 사이네”라며 그녀에게 그의 향기를 직감한다고. 이어 이선빈은 봉천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점심도 제가 생각나는 곳을 소개하겠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서 유재석, 유연석의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선빈은 ‘틈만 나면,’에 최적화된 에너자이저 활약을 펼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무엇보다 이선빈의 숨겨진 게임 본능이 빛을 발한다. 이선빈은 “제가 운동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사실 어릴 때 육상 선수를 했다”라며 범상치 않은 내력을 고백하더니, 나오는 모든 미션마다 ‘원 샷 원 킬’ 의 능력치를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이선빈은 “너무 재밌다. 또 오고 싶다”라며 벌써 다음 출연을 예약한 후 “10시까지 할 수 있다. 콧노래 나오는 걸 참고 있다”라며 무한 미션 의욕을 불태운다. 넘치는 에너지와 초긍정 파워의 이선빈 모습에 유재석은 “대단하네 선빈이”라며 연신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물 만난 예능감을 터트린 이선빈의 에너자이저 활약과 유재석, 유연석, 이선빈, 김영대의 유쾌한 봉천동 나들이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6:12
[OSEN=서정환 기자] 여자농구의 기반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2년 연속 전국체전 여자농구 일반부를 제패했다. 서울시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은 10개 팀이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가장 높은 단상에 올랐다. 하지만 팀의 해체위기에 선수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근본적 문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구의원들의 대립이다. 구의회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민생과 상관없다”는 이유로 2년 연속 여자농구단 예산 8억 4800만 원을 0원으로 전액 삭감했다. 농구단은 2년째 운영비 0원으로 버텼다.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운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전국실업농구연맹전 2연패, 전국체전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도 농구단의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1년 단위로 계약한 선수들은 서대문구청 농구단이 해체되면 당장 갈 곳이 없어 선수생명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서대문구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고 SM그룹과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구단 운영 대책을 일부 마련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면 더 이상 농구단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서대문구청팀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실업농구단이다. 이런 팀이 해체된다면 여자농구의 뿌리마저 흔들리게 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5. 16:12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포스트 손흥민'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타깃은 라이프치히의 떠오르는 별 얀 디오망데(19)다. 축구 전문 '풋볼투데이'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을 포함한 유럽 빅클럽들이 급부상한 유망주 디오망데 영입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디오망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지난해 3월 CD 레가네스에서 데뷔해 10경기 만에 2골 1도움을 올린 디오망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45억 원)였다. 디오망데는 공식 데뷔전이었던 DFB-포칼 1라운드 잔트하우젠과 경기에서 라이프치히 데뷔골을 터뜨렸다. 프랑크푸르트와 13라운드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분데스리가 17경기 동안 6골 5도움으로 탁월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또 디오망데는 최근 모로코에서 열렸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도 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로 모든 경기에 나서며 주가를 높였다. A 매치에서는 9경기 동안 3골을 넣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 손흥민(34, LAFC)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며 "유로파리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현재 리그 하위권까지 추락한 상태"라고 토트넘이 디오망데 쟁탈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한 대대적인 리빌딩이 불가피한 토트넘은 디오망데를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다. 이미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라이프치히의 반응은 냉담했다. 라이프치히 측은 "영입한 지 1년밖에 안 된 선수를 보낼 수 없다"며 "8000만~9000만 유로(약 1382억~1554억 원)의 제안이 와도 내년 시즌까지는 함께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구단은 디오망데의 몸값을 최소 1억 유로(약 1727억 원)으로 책정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사비 시몬스(23) 영입 당시 구축한 라이프치히와의 우호적 관계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시몬스 역시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바이에른 뮌헨 등도 디오망데 영입전에 가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미친 쟁탈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25. 16:04
[OSEN=강서정 기자] 가장 험난한 북극 마라톤에서 극한크루가 자신의 한계와 마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극한84’에서는 ‘끝판왕’ 북극 마라톤에서 마지막 도전을 펼치는 극한크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 권화운, 강남 세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레이스에 나서지만, 예기치 못한 고비와 반복되는 위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54 시청률 2.6%, 가구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권화운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통을 견디며 완주에 성공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7.5%까지 치솟으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지난주 출발과 동시에 1등으로 치고 나갔던 권화운이 빙판 코스에서 연이어 추월을 당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빙하 언덕과 미로 같은 빙판길에 고전하며 순식간에 6위까지 밀려나는 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화운은 이를 악물고 추격에 나섰지만 선두와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빙판과 돌산을 지나 로드 구간에 들어서자 권화운은 “땅에선 내가 강자”라며 앞선 러너들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권화운은 맹수 같은 질주를 이어간 끝에 결국 1등까지 탈환하며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말수도 줄이고 달리기에만 집중했지만, 2등으로 뒤처진 그린란드 러너는 엄청난 스피드로 다시 권화운을 앞서나갔다. 설상가상 다음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극한의 코스. 1등을 다시 따라잡기 위해 난코스에도 페이스를 유지한 채 달리던 권화운은 결국 23km 지점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며 멈춰서고 말았다. 처음 보는 권화운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고, 권화운 역시 처음 경험하는 고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기안84는 ‘극한84’에서 도전한 세 번의 마라톤 중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빙판 코스에 들어서자 전날보다 나빠진 주로 컨디션에 당황했고, 물웅덩이에 빠지고 미끄러지며 고전했다. 이에 기안84는 “강남의 털이 효과가 하나도 없다. 이번 대회도 망치면 다 뽑아버릴 것"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산 코스를 차분히 넘긴 기안84는 로드 구간에 진입하며 “내가 아는 시험 범위가 나온 기분”이라며 전략대로 페이스 조절에 집중했다. 하지만 끝없는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에서 체력은 빠르게 소진됐고, 타는 듯한 갈증에 주로의 얼음을 뜯어먹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북극 얼음의 신선함에 만족한 기안84는 “흙은 크런치처럼 느껴진다"고 후기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꼴찌로 레이스를 시작했던 강남은 빙판 코스에서 예상 밖의 활약을 펼쳤다. 경쟁자들을 잽싸게 추월하고 물웅덩이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얼음 쪽이 잘 맞는다”고 말하는 모습은 ‘병아리 러너’의 반전을 보여줬다. 하지만 강남 역시 지옥의 오르막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건 마라톤이 아니라 등산”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혹독한 코스 속에서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고, 완주 여부 역시 안갯속에 놓였다. 과부하가 온 다리로 다시 추격에 나선 권화운은 또다시 멈춰 섰고, 순식간에 5위까지 밀려났다. 그 사이 그린란드 러너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권화운은 난생처음 겪는 근육 경련과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달리기 인생 처음으로 한계를 실감했다. 이를 악물고 달렸음에도 피니시 라인 앞에서 쓰러진 권화운은 고통을 견디며 다시 일어났고 3시간 45분 40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 최종 5위에 올랐다. 권화운은 처음 겪는 고비,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남겼다. 한편, 기안84는 31km 지점에서 구토감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 대회 때마다 기안84를 괴롭혀온 울렁거림이 이번에도 반복되자, 기안84는 “구토감만 아니면 빨리 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고통 속에도 행복해지고자 뛰며 웃음을 잃지 않는 러너들의 모습을 보며 울렁거리는 속을 진정시키려 노력하지만 결국 주저앉아 긴장감을 더했다. 권화운이 난생처음 겪는 고통을 견뎌내고 5등으로 완주에 성공한 가운데, 결국 주저앉은 기안84와 강남이 과연 극한의 코스를 이겨내고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극한84’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6:00
[OSEN=정승우 기자] 양현준(24, 셀틱)이 골로 팀을 살렸지만, 셀틱은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셀틱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과 2-2로 비겼다. 셀틱은 승점 45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선두 하츠는 승점 51점으로 자리를 지켰다. 경기 출발은 셀틱이 좋았다. 전반 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벤야민 뉘그렌이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며 리드를 잡았다. 셀틱은 전반 내내 안정적인 운영으로 1-0 우위를 유지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균형이 깨졌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츠의 스튜어트 핀들레이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셀틱을 다시 앞서게 만든 건 양현준이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맞선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시 츠반차라의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6호 골이자 리그 4호 득점. 특히 1월 들어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분명히 했다. 변수는 곧바로 찾아왔다. 후반 32분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셀틱은 곧바로 양현준을 빼고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끝까지 버티려던 셀틱의 계획은 막판에 무너졌다. 후반 4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클라우디오 브라가가 밀어 넣으며 하츠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공방에서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현준의 발끝은 분명 빛났다. 한 장의 퇴장 카드가 흐름을 바꿨고, 셀틱은 선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눈앞에서 놓쳤다. 뜨거운 개인의 활약과 아쉬운 팀의 결과가 동시에 남은 경기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5:52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정하가 오늘(26일) 해병대에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정하는 이날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앞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정하 배우가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1월 26일 교육훈련단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성실한 복무를 마치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정하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뒤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알고 있지만’ 등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김봉석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다만 이번 입대로 인해 아쉬움도 남는다. 제작이 확정된 ‘무빙’ 시즌2에 이정하가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극의 핵심 캐릭터였던 김봉석의 부재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47
[OSEN=강서정 기자] 가수 박군이 아내인 방송인 한영과의 이혼설과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군은 지난 25일 개인 SNS를 통해 “아내랑 외식”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요즘 괜히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도 돌고 있지만, 저희는 그냥 늘 하던 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같이 밥 먹고 웃고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참 고맙다”며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또한 “걱정해주신 마음은 감사히 받겠다. 오늘도 평범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간다”며 아내와 외식 중인 사진을 공개해 이혼설을 일축했다. 박군과 한영은 결혼 4년 차에 접어들며 최근 불화설과 별거설에 휘말렸다. 특히 박군이 충북 괴산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박군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현재 ‘6시 내고향’ 리포터 일정으로 지방 촬영이 잦아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잠시 머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잠적했다는 건 완전한 오해”라며 “리포트 촬영은 한 번 나가면 이틀씩 걸리고, 행사 일정까지 포기해야 할 때도 많다.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프로그램을 더 하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마치 모든 걸 내려놓은 것처럼 보도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논란이었던 ‘스킨십리스’ 보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박군은 “아기 문제로 한영이 거의 2년 가까이 병원을 다녔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예민한 상태라 제가 자다가 몸부림치기만 해도 잠에서 깰 정도였다. 그 이야기가 과장돼 ‘스킨십이 없다’는 기사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집에 가면 제가 먼저 안아주기도 한다”며 현재의 관계를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한영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두 사람은 불화설을 부인했다. 한영은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저희는 정말 아무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부부니까 서로 맞춰가며 티격태격할 수는 있지만 관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박군이 요즘 일과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잇따른 해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루머 속에서, 박군과 한영은 평범한 부부의 일상을 강조하며 이혼설과 가짜뉴스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군 SNS,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45
[OSEN=강서정 기자]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웃음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장기 흥행 입소문을 이어간다. ‘하트맨’이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새해에 딱 어울리는 코미디 영화”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극장가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하트맨’의 흥행을 견인하는 가장 큰 힘은 웃음과 감동을 균형 있게 담아낸 이야기와 배우들의 탄탄한 코믹 케미스트리다. ‘히트맨’ 시리즈로 흥행 저력을 입증한 최원섭 감독과 믿고 보는 코미디 배우 권상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가족애와 인간적인 공감을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권상우 특유의 코미디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은 “웃기다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새해 극장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합류는 ‘하트맨’만의 코믹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리듬을 지닌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티키타카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멈출 틈 없이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김서헌 아역 배우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는 영화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라는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 가족애를 고루 갖춘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영화”, “새해에 꼭 보고 싶은 코미디”라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 공감과 여운을 남기는 코미디로 자리매김하며, 2026년 새해 극장가를 밝히는 대표 흥행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새해, 웃음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며 장기 흥행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트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43
[OSEN=김해공항, 조형래 기자] “등장곡 모집 중이다.”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는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롯데 선수단과 함께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로 출국했다. 교야마는 지난 20일 입국해 사직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펼쳤고 이날 다른 국내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다. 교야마는 롯데와 총액 1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교야마를 불러서 테스트를 했고 합격점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뿌렸고 낙차 큰 포크볼도 결정구로 주목을 받았다. 교야마는 2016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 입단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개막시리즈 선발 투수로 낙점 받는 등, 개막 3연승을 기록하며 깜짝스타로 발돋움 하면서 데뷔 시즌 13경기(12선발) 59이닝 6승 6패 평균자책점 5.64을 기록했다.하지만 이후 기회를 받았지만 잠재력을 확실하게 펼치지 못했다. 공은 빠르지만 제구력이 불안했다. 2023년에는 아예 1군에 오르지도 못했다. 그러다 2024년 1군 23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등판해 22⅓이닝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20탈삼진 18볼넷으로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다. 지난해는 1군에 아예 올라오지 못했다. 2군에서도 25경기 23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46의 성적에 그쳤다. 탈삼진 20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삼진보다 많은 21개를 허용했다. 몸에 맞는 공도 7개나 됐다. 요코하마는 지난해 시즌을 끝으로 교야마를 방출했다. 이날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교야마는 “기대되는 게 많다. 일본과 한국의 야구 레벨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자신감있는 나만의 투구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O리그 도전의 이유에 대해서는 “NPB에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롯데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그리고 전부터 해외 무대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리 입국해 사직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실내 연습장을 오가며 훈련한 교야마다. 짧게나마 느낀 롯데에 대해 “다들 재밌어 보이는 분위기라서 좋았다”라면서 “롯데라는 팀이 역사와 전통이 깊고 팬분들의 열기가 뜨거운 팀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BO리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KBO리그를 거쳐서 메이저리그로 건나간 타자들 때문에 알게 됐다고 암시한 교야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있어서 KBO리그를 간접적으로 알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일단 롯데는 교야마를 선발 투수로 생각하고 데려왔다. 그는 “선발로서 던지고 싶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팀에서 맡겨주시면 어느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KBO리그 첫 시즌 목표에 대해 “숫자로 정해진 틀은 없다. 하지만 내가 활약하고 팀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삼진을 더 많이 잡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 전 K-POP 노래를 듣고 등판을 하는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교야마다. 등장곡 역시 K-POP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아직 정해진 노래는 없지만 모집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25. 15:42
[OSEN=인천공항, 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남은 8개월 동안 달라질 수 있을까. 어두운 얼굴로 돌아온 이민성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U-23 아시안컵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6년 만의 우승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특히 과정 면에서 많은 문제가 노출됐다. 이민성호는 조별리그에서 2028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에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우즈베키스탄(0-2)과 일본(0-1)을 만나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승부차기로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금까지 U-23 연령대에서 베트남에 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중요한 순간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후반전 상대가 퇴장당했으나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한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이제 시선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으로 향한다. 병역 특례가 걸린 대회인 만큼 금메달이 목표다. 이번 대회와 달리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과 배준호(23, 스토크 시티), 김지수(22, 카이저슬라우테른), 양현준(24, 셀틱) 등도 차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민성 감독도 아시안게임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라며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을 향해 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좀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긍정적인 모습도 봤다고 짚었다. 이민성 감독은 두 살 어린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는 비판에 대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두 살이 어리고 두 살이 많고는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시스템 변화나 구조적인 변화를 갖고 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우리도 이번에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6명 데리고 갔다. 그 선수들이 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더 희망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은 약 8개월. 이민성 감독에게 주어진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애초에 그는 지난해 5월에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만큼 준비할 시간도 촉박했다. 2024년 황선홍 감독과 작별한 뒤 이민성 감독을 선임하기까지 13개월이나 걸렸고, 사령탑 공백은 자연스레 준비 부족으로 이어졌다. 결국 '제다 굴욕'을 겪고 돌아온 U-23 대표팀. 다가오는 3월 A매치와 6월 A매치 기간 소집을 통해 최대한 호흡을 맞추고, 이민성 감독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번 아시안컵 졸전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대회 주축 선수들의 부재에 대해 "주축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항상 경쟁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미드필더 자원들이 너무 많이 빠졌다. 제2의 플랜을 갖고 해야 되는 입장이고, 그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개념이었다"라며 "잘 안 맞아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모습들이 안 나왔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체제로 돌입하면 저희가 모든 선수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일단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대회를 리뷰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해외파 차출을 위한 협조 요청 작업도 필요하다. 이민성 감독은 "우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할 거고, 또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5. 15:28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두 아스날까지 잡아냈다.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 흐름을 바꿔놓은 90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날을 3-2로 꺾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은 2연승이다. 승점 38점(10승 8무 5패)을 쌓은 맨유는 4위로 올라섰고, 아스날은 승점 50점(15승 5무 3패)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경기 전까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결과는 더욱 인상적이다. 맨유는 이달 초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 잔여 일정만을 맡을 '임시 사령탑'으로 마이클 캐릭을 선택했다. 준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맨시티와 아스날을 연달아 꺾으며 완전히 다른 팀처럼 변했다.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상대로 연전을 모두 승리한 것은 2010년 2월 에버튼전 이후 처음이다. 스코어가 보여주 듯 경기 내용은 쉽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29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다. 아스날이 주도권을 쥔 흐름이었다. 맨유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37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브라이언 음뵈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을 상대로 모두 골을 넣으며 강팀 킬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맨유 데뷔 시즌에 이 세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한 선수는 2012-2013시즌 로빈 반 페르시 이후 처음이다. 후반 초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후반 5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와의 원투 패스를 받은 파트리크 도르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는 이 어시스트로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밀어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골키퍼 센느 라멘스의 처리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맨유는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2분 코비 마이누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의 흐름과 완성도를 모두 담아낸 한 방이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의미 있는 기록도 멈췄다. 아스날이 한 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허용한 것은 2023년 12월 루턴 타운전 이후 처음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1경기 연속 2실점 이하였던 흐름도 여기서 끝났다. 원정에서 선두를 꺾은 맨유의 반등은 더욱 선명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선두 팀을 이긴 것도 2021년 3월 맨시티전 이후 처음이며, 선두를 상대로 3골을 넣은 것 역시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감독이 바뀌자, 팀의 표정과 결과가 동시에 달라졌다. 캐릭 체제의 맨유가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이제 리그 전체가 지켜보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25. 15:20
[OSEN=강서정 기자] ‘외도 폭로’로 파장을 일으킨 김지연이 아들과 함께 부산을 떠나 서울행을 결정했다. 김지연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남편인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과의 이혼 절차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그는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가져가겠다는 소송을 걸어왔다”며 “엄마로서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느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까지 싸워 이겨보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출신인 김지연은 Mnet 예능 ‘러브캐처’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인연을 맺어 2024년 아들을 출산했고, 득남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 한 달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김지연은 맞벌이 부부임에도 가정에 성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철원의 행보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팬의 질문에 “아들이 아빠를 알아보느냐”는 물음에 “비시즌에도 집에 없어서 잘 모른다.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울 것”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생활비 문제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김지연은 “작년 연봉 중 3000만 원 넘게 개인적으로 사용했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를 녹인 돈에 5~600만 원을 보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아들 것이라도 돌려받고 싶은데 잃어버렸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용돈 없이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썼는데, 50만 원만 봐 달라고 한 상황”이라며 “아들 돌반지 하나는 내가 숨겨서 지켰다”고 전했다. 정철원은 2024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며 부산 생활을 시작했고, 김지연 역시 출산 이후 약 1년간 부산에서 지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심했다. 김지연은 “서울로 옮길 예정이냐”는 질문에 “무엇을 하든 돈이 문제지만, 다행히 보증금은 아가씨 때부터 모아둔 돈”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아들과 다시 서울로 갈 예정이다. 올해는 멋진 여자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은 정말 좋지만, 아이 얼굴이 너무 알려졌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를 위해 서울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당장 이동할 수는 없지만, 정해지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지연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16
[OSEN=하수정 기자] 지예은과 로몬이 '런닝맨' 촬영 전부터 번호를 교환하고 과거 소개팅까지 했던 사이라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김혜윤, 로몬이 출연해 '오늘부터 구미호입니다만' 레이스를 펼쳤다. 로몬을 등장하자마자 지예은을 향해 "누나, 오늘 되게 귀여우시다"라며 "너무 귀여우신데 내가 꼬리가 없다. 하나씩 나눠가지면 커플 느낌이 날 것 같다"며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지예은은 "커플?"이라며 순순히 꼬리를 내줘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으로 삼행시에 들어간 로몬은 "'지'예은 누나라고 '예'외는 없다. '은'제 밥이라도 한 번"이라며 센스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솔직히 누가 제일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로몬은 "하하, 김종국"을 꼽았다. 이때 두 사람은 로몬의 번호를 받아서 저장했고, 송지효는 지예은을 향해 "로몬이 번호 넘겨?"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이미 번호가 있다"고 알렸고, 로몬은 "저 누나랑 친하다"며 저장된 번호를 보여줬고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윤가이 배우가 겹치는 지인이었고, 로몬은 "그때 소개팅 했는데"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누나 기억 안 나세요? 저 좀 서운한데"라고 말했고, 지예은은 "쟤 왜 저래, 너 입 닫아"라고 당황했다. 로몬은 "단체로 만났는데 카더가든 선배님이 계셨다. 아바타 소개팅이라고 했었다"며 소개팅 상황극을 해봤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 [email protected] [사진] '런닝맨'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15
[OSEN=한용섭 기자] “우리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쉽게 무너질 팀은 아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다. LG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선수들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25일(한국시간) 선발대와 본진이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에 모두 모여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염경엽 감독은 캠프에서 첫 미팅을 갖고 “여러분 덕택에 3년 계약해서 우승 감독도 두 번 해보고 나의 전성기가 시작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열심히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또 오네. 나만 전성기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전성기에 접어든 거다. 다 전성기다. 나만 전성기가 아니라. 이 전성기를 우리가 유지하려면 정말 더 노력을 해야 된다. 준비라는 게 곧 노력이고, 노력이 쌓이면 성과가 나온다. 노력이 쌓여야 결과가 나오는 거지. 노력 없이 세상에서 결과가 얻어지는 게 하나도 없다”고 주문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에게 ‘생각하는 야구’를 강조했다. 늘 얘기하는 지론이다. 염 감독은 “여러분들한테 3년째 얘기하는 거는 막연한 노력이 아니라 생각하는 노력이다. 예를 들어 나는 1000개를 원하지 않아. 1000개를 해서 얻을 수 있는 걸 100개를 얻으라는 거다. 하루에 세 끼 먹듯이 꾸준하게 100개를 생각해서 내가 느끼고, 내 야구를 만드는 게 커리어다. 3년 동안 똑같은 얘기다. 누가 시켜서 하는 거는 막연한 노력이고, 막연한 훈련이다. 야구가 늘지 않는다. 그건 노력이 아니라 노동이다”고 쓴소리를 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이 기본을 잘 채워서 자신의 야구를 정립하기를 바랐다. 염 감독은 “아직까지 흔들리는 게 있다는 거는 개개인이 정립이 안 돼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항상 뭐가 안 되면, 첫 번째로 바꾼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저렇게 해봐야지’ 생각을 갖고 있기에 계속 흔들린다. 나의 야구에 대한 주관은 뚜렷해야 한다. 트렌드를 채우는 게 아니라 기본을 채워야 한다. 타격폼이 다 다르지만,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본이 채워져 있다. 타격 수비 주루, 투수도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기본기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그런 준비들을 정말 잘하고 시즌을 시작하면, 충분히 우리는 올해도 압도적으로 할 수 있다. 우리가 3년 동안 해온 시스템으로 봤을 때 그리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고, 좀 어려울 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고, 한 팀으로 갈 수 있게끔 팀 플레이 집중해서 해주고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염경엽 감독은 1월초 신년 인사회에서 “2025년은 천운같은 기회가 주어져서 만들어진 우승이었다. 사실 2026년 우승을 목표로 작년부터 준비했다. 2026년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드는 것이 작년 계획이었다. 올해 2연패가 목표다”고 밝혔다. FA 김현수가 KT 위즈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곤 지난해 통합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검증된 외국인 선수 3총사와 모두 재계약했다. 군 제대 선수(이재원, 김윤식, 이민호), 부진에서 반등이 기대되는 선수(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등 플러스 전력이 많다. 염 감독은 “LG에 와서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구성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기대했다. 외국인 투수 2명, 토종 10승 선발투수 3총사에 6선발 자원으로 아시아쿼터 웰스, 김윤식, 이민호 등이 있다. 유영찬, 김진성, 김영우,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불펜진까지 마운드는 부상 변수가 있어도 B플랜까지 든든하다. 지난해 홍창기는 3개월, 오스틴은 1개월 부상으로 전력에서 공백기가 있었는데, 올해는 풀타임 시즌이 기대된다. 이재원, 천성호, 구본혁 등이 올해 더 많은 기회를 받고 기여할 것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25. 15:14
[OSEN=하수정 기자] '군인'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으로 과거 행적이 파묘되고,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얼마 전 휴가를 나왔고 지금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OSEN 취재 결과, 군악대에 복무 중인 차은우는 이달 연초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대한 지 6~7개월 차를 맞은 차은우는 시기상 정기휴가를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차은우가 최근 휴가를 나왔을 시점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이후로, 그가 부대에 복귀한 직후, 불과 2주 만에 기사까지 보도되면서 연예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현재 소속사 판타지오는 1차 입장문 외에는 "어떠한 것도 확인이 어렵다"며 입을 꾹 다물고 있고, 차은우 역시 군인 신분이기에 연예 활동과 관련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사안이 중대한 만큼, 차은우가 소속사를 통해 짧게나마 입장을 내고 악화된 여론을 진정시킬지, 아니면 개인 SNS에 직접 글을 올려 실망한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고,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금 중 최대 규모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이 본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A법인의 주소지는 강화도에 위치한 장어집으로, 연예 관련 업무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서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판타지오가 A법인으로부터 받은 세금계산서도 허위세금계산서로 보고 세금을 82억 원이나 부과했다. 차은우 측은 200억 원이 넘는 추징을 통보받은 뒤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12
[OSEN=하수정 기자] 지석진이 주식 시장 호황에도 본인만 (계좌가) 파란색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김혜윤, 로몬이 출연해 '오늘부터 구미호입니다만' 레이스를 펼쳤다. 본격적인 레이스 직전, 지석진은 파란색' 일색인 주식 어플리케이션을 보면서 크게 한숨을 쉬었다. 그의 수익률을 따라서 꼬리털도 볼품 없이 빠져 있었다. 이때 등장한 하하는 꼬리를 흔들며 "난 쿨톤인데 꼬리에 파란색이 어울릴까? 초록색이 어울릴까?"라고 고민했다. 발끈한 지석진은 "파랑은 무슨, 지금 내 주식창이 파란색"이라고 분노했고, 하하는 지석진의 주식 계좌를 보면서 "진짜 떨어진 거다"라며 걱정했다. 지석진은 "진짜다. 주식이 (코스피) 5천을 향해 달려가는 데 나만 1500"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내 대표 주식지수인 코스피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장 중 5000선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전 국민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전무후무한 주식시장 활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석진은 상한가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아닌 정반대인 '파란색'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런닝맨'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25. 15: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윤시윤이 44년 만에 중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은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25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엄마의 중학교 졸업식 현장을 찾은 윤시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윤시윤은 엄마의 교실을 찾았고, 그의 등장에 같은 반 어르신들은 환호와 박수로 윤시윤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어머님 졸업식이기도 하지만 한 번 인사드리려고 왔다”라고 말하며, 준비한 꽃다발을 동급생 한 명 한 명에게 건네는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윤시윤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주겠다고 나섰다. 직접 밀가루를 수타로 치대며 정성을 쏟는 아들을 본 엄마는 “김탁구다 완전히”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정작 아들이 만든 짜장면을 맛본 뒤에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고, 윤시윤은 “왜 그래? 왜 울고 그래?”라고 다독였다. 이날 어머니는 44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아픈 과거를 꺼내놓았다. 가난했던 형편 때문에 졸업을 석 달 남기고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머니는 “마음이 안 좋았지. 친구들 졸업하고 있는데. 그거 안 보려고 서울 와버렸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들에게 배움의 사실을 숨겼던 이유에 대해 “중학교를 졸업을 못한 모습을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 싶어서 숨겼다”라며 “이제 아픈 기억은 없어. 이제 당당해. 처음에는 감추려고 하고. 막 몰래몰래하고. 한번 하고나니까 학교 가기를 너무 잘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어머니는 아들을 향한 깊은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엄마가 네 엄마라서 너무 미안하다고 내가 항상 입버릇처럼 그러잖아. 너한테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네 앞날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나는 그게 제일 겁나고. 그게 나는 제일 무섭고 겁나”라며 그간의 가슴앓이를 털어놨다. 이에 윤시윤은 “그 어떤 것보다 엄마는 나한테 용기와 근성을 물려 줬기 때문에 엄마가 큰 걸 나한테 줬어. 엄청 큰 선물을 준거야”라고 화답하며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보여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2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