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상엽이 신혼생활 가운데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희소식을 전했따. 오는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귀엽규' 장성규와 이상엽이 '모르면 손해, 2026년 달라지는 생활 꿀 정보 모음!'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최근 유튜브를 장악한 날선 입담의 소유자 '잡도리 타노스' 래퍼 넉살이 합류해 웃음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넉살은 등장과 동시에 장성규의 '아재미' 넘치는 멘트를 향해 "성규 형은 옛날부터 쉰내 나는 개그다"라는 저격을 날리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가장 먼저 '신혼의 아이콘' 이상엽이 예비 부부들을 위한 희소식을 전한다. 바로 결혼 준비의 최대 난제, '스드메 정찰제'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넉살은 "부르는 게 값이야!"라며 현실 공감을 폭발시킨다. 실제로 국내 스드메 비용은 최초 계약 금액에서 각종 추가 비용이 붙으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계약을 취소하면 환불은커녕, 수백만 원의 위약금까지 떠안아야 한다. 이에 정부가 결국 예식장·결혼 준비 대행업체의 가격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며 칼을 빼들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웨딩 문화, '스드메 정찰제'의 모든 것은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 이어 장성규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신(新) 육아 정책'을 짚는다. 신혼집 대출만으로도 허리가 휘청이는 현실 속에서, 새 생명의 탄생을 마냥 기뻐하기 어려운 것이 젊은 부부들의 속 사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기준 0.78명,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10월 둘째를 득남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넉살은 "출산 장려도 중요하지만, 주거 안정도 힘든 세상에 실질적인 육아 복지가 꼭 필요하다"며 소신 발언을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동수당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 수당 등 부모들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들이 소개되며 전국의 아빠·엄마들을 응원한다. 이상엽 역시 "귀 쫑긋하고 들었다"며 예비 아빠 모드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도로의 무법자 '음주·약물 운전자 처벌 강화' 이슈도 집중 조명된다. 2025년 11월,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와 부끄러움을 안겼다. 이에 정부는 2026년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 상습 음주운전자에게 차량 내 음주 측정기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한다. 여기에 약물 운전 단속 역시 대폭 강화된다. 2024년,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로이스 사건'은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서는 "약물 운전은 마약류뿐 아니라 수면제·감기약·비염약, 나아가 우울증·당뇨·고혈압 치료제 등 다양한 처방약이 영향을 준다"며 주의 사항을 짚어준다. 이 밖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한국의 'AI 기본법', 직장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든든 한 끼' 정책, 문화생활을 업그레이드할 '영화·문화 예술 패스', 뚜벅이들의 구세주 '모두의 카드', 환경을 살리는 '신(新) 재활용 정책',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은 '동물복지법',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해외여행 필수 체크'까지 알아두면 유익하고 쏠쏠한 2026년 핵심 생활 정보들이 총망라된다. 오는 2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31. 20:06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충격적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진정한 에이스를 얻은 것일까.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영입 경쟁 끝에 데려온 엘빈 로드리게스가 충격적인 첫 불펜 피칭을 마쳤다. 로드리게스는 1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다른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보다 늦은 지난달 31일 합류한 로드리게스는 합류 이틀 만에 첫 불펜 피칭을 했다. 15구를 던지며 가볍게 몸을 풀었는데, 롯데 관계자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전해진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이날 로드리게스는 포심,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5개 구종을 골고루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무엇보다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국 방콕, 그리고 대만 타이난까지 장장 32시간에 달하는 대여정을 마친 뒤였다. 하지만 여독이 풀리지 않은 채로 최고 153km의 공을 뿌렸다. 정규시즌에는 더 묵직한 공을 뿌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샘솟는 대복이다. 정보근 손성빈이 돌아가면서 공을 받았고 묵직한 공 끝을 모두 경험했다. 몸 풀기로 스텝을 밟고 사이드피칭을 하는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공에 포수 손성빈이 움찔할 정도였다. 김상진 투수코치도 로드리게스의 피칭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함께 지켜보고 있던 외국인 담당 직원을 불러 주먹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에이스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성빈은 “공이 무겁게 온다. 외국인 선수 중에 톱 레벨이다.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포심 모두 좋고 스위퍼는 중간에 꺾이는 게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 정보근도 “평소에는 아무리 좋은 투수 공을 받아도 잘 안 놀란다. 놀랐고 충격적이다. 기대 이상이다. 스위퍼가 풀리지 않고 제대로 꺾여서 들어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경쟁에서 롯데가 지극정성으로 데려왔다. 총액 100만 달러,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고 금액을 안기면서 구단의 기대치를 전한 에이스다. 불펜 피칭 첫 날부터 그 이유를 증명하는 듯 한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193cm, 97kg 건장한 체구의 우완 파이어볼러다. 지난해 빅리그 7경기에 등판패 19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9.15의 성적을 남겼고 트리플A에서는 29경기(2선발) 45⅓이닝 4승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비록 최근 선발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247경기 중 146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아울러 2023~2024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2년 간 활약했다. 야쿠르트에서 3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2.77(78이닝 24자책점)의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선발보다는 불펜 경험이 더 많았지만 강속구와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에 제구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31. 19:58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역대급 조력자를 만난다. 오늘(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연령고지 콘셉트가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는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로 꾸며져 최후의 1인이 되어야만 본인이 원하는 콘셉트대로 연령고지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이에 다음 콘셉트 탈락이 걸린 미션을 앞두고, 멤버들은 무언가를 숨기러 다니기 바빴다. 숨기기 바쁜 물건의 정체는 바로 휴대폰이었는데 휴대폰에 글을 쓰면 그 주인에게 주홍글씨처럼 글씨가 새겨지며 아웃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웃된 멤버는 본인을 아웃시킨 멤버의 부하로 전락해 다들 휴대폰 간수에 열성을 다했다. 이렇듯 모두가 고군분투하는 사이, 김종국에게는 귀인처럼 한 명의 조력자가 등장했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도와주는 조력자에 김종국은 “이건 죽어도 못 찾지”라며 한껏 신나 했다. 과연 김종국이 이 도움을 등에 업고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국과 뜻밖의 조력자를 얻은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휴대폰을 뒤로하고 홀린 듯 누군가의 뒤만 졸졸 쫓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서울 한복판에 가면 쓴 의문의 사람들이 멤버 이름표를 단 가방을 멘 채 돌아다니자 멤버들이 이 뒤를 따른 것인데 이들의 정체는 ‘힌트맨’으로 서로를 아웃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신박한 방식으로 송출되고 있었다. 어떤 힌트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순간, 길거리 한복판에서 한 멤버의 절규가 울려 퍼지며 반전의 상황이 펼쳐졌는데, 서울 한복판에서의 공성전 끝에 살아남은 최후의 1인과 그 콘셉트는 무엇일지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31. 19:47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스눕 독의 생후 10개월 된 손녀 코디가 사망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스눕 독의 외동딸 코리 브로더스가 이날 비보를 전했다. 이와 함께 코리는 활짝 웃으며 딸 코디를 사랑스럽게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코리는 “내 인생의 사랑”이었던 코디가 월요일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브로더스는 코디가 3개월 조산아로 태어났다고 밝혔으며, 코디는 이후 10개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불과 3주 전 브로더스는 코디와 함께 침대에서 편안하게 쉬는 사진을 공유하며 신이 모든 기도를 들어줬다고 전했다. 코디의 아버지 웨인 듀스는 딸에게 진심 어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나는 언제나 딸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리 브로더스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31. 19:4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베일드 컵'에서 생방송으로 아시아 최고의 보컬을 가린다. 오늘(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베일드 컵’은 그랜드 파이널인 만큼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 10분부터 방송되어 120분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아시아 최고의 보컬 국가대표 TOP5 ‘경상도 강철성대’, ‘라구나 디바’, ‘방콕 소울맨’, ‘비엔티안 레드헤어’, ‘팡아만 파이터’가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아시아 보컬 최정상의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세계 최초 아시아 9개국 보컬 국가 대항전으로 출발한 ‘베일드 컵’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증명해 온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침내 그랜드 파이널만 앞두고 있다. 본선과 세미파이널을 거쳐 살아남은 TOP5 가운데 단 한 명만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되는 만큼 각국 팬들의 기대감 또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대한민국 1인, 필리핀 1인, 태국 2인, 라오스 1인이 올랐으며, 특히 태국은 무려 2명의 참가자가 TOP5에 이름을 올려 강력한 우승 후보 국가로 떠올랐다. 아시아 각국의 자존심을 건 무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다가올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는 ‘베일드 뮤지션’ 한국 편에서 정인의 ‘미워요’를 불러 에일리를 눈물짓게 한 데 이어, ‘베일드 컵’ 본선에서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해 10CM로부터 “가장 기다렸던 무대를 만났다. 소리만으로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을 받은 ’경상도 강철성대‘를 비롯해 본선에서 앨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열창하며 극적으로 합격, 오직 실력으로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온 유일한 필리핀 참가자 ‘라구나 디바’ 역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베일드 컵’ 본선에서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불러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평받은 ‘비엔티안 레드헤어’와 역시 본선 무대에서 ‘Mack The Knife’를 완벽하게 소화해 10CM, 에일리에게 “음원 같았다”라는 극찬을 받은 괴물 보컬 ‘방콕 소울맨’의 무대까지 볼 수 있다. 이어 앨리샤 키스의 ‘Fallin’을 불러 SNS에서 조회수 약 400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팡아만 파이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TOP5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베일드 컵’ 최초로 실루엣 장치 없이 진행된다. 실루엣 장치는 없지만 베일에 싸인 새로운 무대 연출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와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심사위원 점수 50%, 생방송 투표 점수 20%, 글로벌 온라인 누적 투표 점수 20%, 음원 투표 점수 10%를 합산해 결정된다. 투표 비중이 높은 만큼 끝까지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시아 9개국의 자존심을 건 보컬 국가 대항전의 대미를 장식할 ‘베일드 컵’ 그랜드 파이널. 아시아 보컬 최강국의 타이틀을 거머쥘 국가와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 오후 4시 10분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베일드 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31. 19:44
[OSEN=하수정 기자] 유재석이 해외 여행 중에도 아내 나경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1월 31일 '뜬뜬 DdeunDdeun' 채널에는 '풍향고-둥근 해가 뜨면 오픈런 해야만 하는 P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까지 4명이 오스트리아 빈으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아침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형수님한테 전화했냐?"고 궁금해했고, 이성민은 "문자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문자했는데 이제 통화 한번 해봐야지"라고 말했다. 이때 지석진은 "누구랑?"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경은이랑, 나와 있으면 괜히 또 걱정된다. 뭔일 있나 하고"라며 모닝 통화를 예고했다. 유재석의 멘트에 이성민도 "통화 한번 해볼까? 고양이 사진만 보내 주는데"라며 휴대폰을 찾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은 오스트리아 여행 중, 예쁜 크리스마스 상점을 발견하자 "우리 애들이 오면 진짜 좋아할 것 같다"며 지호와 나은이부터 생각했다. 슈테판 대성당을 구경하면서도 "경은이도 참 좋아할 텐데,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풍향고'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31. 19:41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55)이 '이강인 잔류' 쐐기 발언을 했다. "그를 신뢰하고 있다"라고 직접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리는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을 언급했다. 최근 이강인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PSG가 강하게 잔류를 피력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이적이 없을 전망이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PSG에 합류했다. 그가 완벽히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몇 차례 부상도 있었고, 운도 따르지 않아 꾸준함이 약간 부족하지만 우리는 이강인을 신뢰한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은 스페인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달 17일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찰해 온 자원”이라며 이미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인 2021-2023시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선수 측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고, 이름값있는 PSG로 향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28억 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같은 달 30일 “PSG는 이강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역시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1월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구단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의지와는 별개로 PSG가 잔류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다. 프랑스 '스포르트'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리고 전했다. PSG 합류 첫 시즌인 2023-2024,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2025년 1월 기점으로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그와 경쟁에서 앞섰다. 그 여파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줄었다. 중요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이적설은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이적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당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3000만 유로(약 513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했고 출전 시간 보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자 폴 오키프는 “이강인이 토트의 영입 후보 명단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던컨 캐슬 기자는 한발 더 나아갔다. “토트넘이 PSG에 5000만 유로(약 856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5000만 유로는 이강인의 시장가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았다. 잔류시켰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PSG의 기조는 동일하다.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단 아틀레티코는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임대로 품고 싶어 했던 토트넘도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지난 달 28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알레띠 메디아 소셜 미디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31. 19:38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딸에 대해 드물게 언급하며, 아버지가 된 후의 변화를 고백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패션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싫어하진 않았다. 그냥 참을 수는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가 된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아버지 역할은)가장 재미있는 일이다. 정말로 굉장하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가 된 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모든 게 시간 관리다. 늘 그렇다. 당연한 말 같지만, 실제로 해보기 전까진 그걸 깨닫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로버트 패틴슨은 “지구 반대편에 있더라도 ‘그래, 10일 이상은 떨어져 있을 수 없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10일이 지나면 실제로 신체적인 고통이 느껴진다. 정말 흥미로운데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몸의 화학 작용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그는 딸이 아직 유아에 불과하지만 그와 수키 워터하우스의 작품을 ‘아주 많이’ 봤다며, ‘미키17’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으며, 오랜 연인인 수키 워터하우스와의 사이에서 2024년 3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출산 후 “아주 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31. 19:30
'셴청쉰(申承勳)' 열풍이 대만에 불고 있다. 장신 세터 신승훈(25·1m95㎝)이 대만 리그에 안착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달 신승훈을 대만 TPVL 이스트 파워로 임대 이적시켰다. 기간은 6개월, 별도의 이적료는 없고 KB가 연봉 일부를 부담한다. KB가 2021년 1라운드에 선발한 기대주 신승훈을 대만으로 보낸 건 '성장'을 위해서였다. KB손해보험 주전은 연봉킹 황택의다. 백업 세터는 이현승이 차지하고 있다. 2025~26시즌 도중인 지난 10월 상무에서 전역한 신승훈이 뛸 자리가 없었다. 올 시즌 출전 기록은 2경기가 전부다. 신승훈은 "구단에서 제의를 받고 기분 좋았다.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양민용 KB손해보험 사무국장은 "이현승이 이번 시즌 뒤 군입대한다. 다음 시즌엔 신승훈의 기용이 늘어날텐데, 지금 당장은 경기에 뛰기 어렵다. 그래서 이적을 결정했다"고 했다. 대만 리그는 2025~26시즌 창설됐다. 한국 V리그보다는 아직 수준이 낮다. 대신에 외국인 선수를 3명까지 기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했던 필리핀 국가대표 마크 에스페호(대만제철)도 이적했고, KB손해보험에서 뛴 리우훙민(타오위안)도 뛰고 있다. 네 팀이 참가해 팀당 48경기를 치른다. 신승훈은 정확하게 시즌 일정의 절반(24경기)을 치른 뒤부터 팀에 합류했다. 신승훈 효과는 엄청났다. 팀에 합류한 뒤 사흘 만에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경기부터 주전을 꿰찼다. 신승훈이 선발로 나서기 전까지 6승 19패에 그쳤던 이스트 파워는 이후 5승 3패를 기록했다. 압도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이중(29승 4패·1월 31일 현재)을 상대로도 2승 1패를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 탓에 여전히 3위(12승 21패)지만 이제는 상위권 팀들도 곧잘 이겨내고 있다. 개인 기록도 훌륭하다. 신승훈의 세트 성공률은 56.87%(1위)다. 2위 첸저팅(대만제철·48.1%)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있다. 큰 키를 살린 블로킹과 공격 능력을 갖췄고, 서브도 좋다. 세터지만 경기 당 평균 3점을 올릴 정도다. 신승훈은 "경기에 나가서 좋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더 열심히 뛰고 있다"고 했다. 세터는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구단에서도 3명의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신승훈에게만 통역을 배정했다. 신승훈은 "한국어 통역사가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배구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V리그는 2군 리그가 없다. 경기당 로스터도 16명이라 나머지 7~8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유망주나 후보 선수들이 성장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그런 선수들에겐 갓 출범한 대만 리그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대만은 한국인 치어리더 인기가 많다. 신승훈의 소속팀 이스트 파워에도 한국인 치어리더 3명이 있고, 한국 음악이 경기장에 울려퍼진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호의적이라 적응도 어렵지 않다. 신승훈은 "생활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했다. 신승훈의 에이전트인 김성우 팀 큐브 대표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만히 있다 도태되는 것보다는 과감한 도전을 해보는 게 선수,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승훈은 배구 팬들 사이에서 '발라드 가수'란 별명으로 불린다. 동명이인인 가수 신승훈 때문이다. 신승훈은 "사실 그 분을 잘 모르지만 '아이 빌리브'는 들어봤다. 내가 여기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웃으며 "대만 리그는 5월에 끝난다. 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1.31. 19:21
[OSEN=하수정 기자]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에 대해 변호사가 "현 소속사의 도움 없이는 못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아는 변호사' 채널에는 '여러모로 천재인 차은우의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았고,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금 중 최대 규모다. 국세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이 본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A법인의 주소지는 강화도에 위치한 장어집으로, 연예 관련 업무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법인을 세우고 소득을 분배해서 소득세율보다 20% 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판타지오가 A법인으로부터 받은 세금계산서도 허위세금계산서로 보고 세금을 82억 원이나 부과했다. 차은우 측은 200억 원이 넘는 추징을 통보받은 뒤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 변호사는 차은우 모친의 주장을 언급하며 A법인에 대해서 "페이퍼 컴퍼니라고 하는 것도 정식 등록 업체다. 절차를 밟고 서류 작업 해서 정식으로 등록된다. 다만, 형식은 있는데 실질이 없다는 것이다.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라 정식 등록 업체하는 건, 이런 건 하나도 반박한 게 아니"라며 전문가로서 의견을 밝혔다. 차은우 모친은 "소속사 대표가 수차례 바뀌면서 아들의 연예 활동에 불안을 느껴 보호해야겠다는 의지로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한 것"이라며 "A법인은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 정식 등록 업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한 이지훈 변호사는 "연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 일이 뭐냐를 얘기해야 한다. 그걸 얘기해야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게 된다. 내 생각은 어머니가 일부 기사에선 장어집을 운영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아니라는 분도 있다. 차은우 씨도 잘 모를 거라고 보고, 이건 추측"이라며 "판타지오에서 절세할 수 있다고 얘길하고, 이런 구조를 만들어준 거 아닌가 생각해봤다. 판타지오는 알 거다. 정식 회사에 규모도 크다. 작은 회사가 아니다. 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에 매니지먼트 회사다. 강남구에 있고 큰 회사다. 'A법인이 한 일이 없다면 여기에 돈을 줄까?' 이해가 안 된다. 추측이지만, 차은우 씨나 모친이 설계했다가 보다는 판타지오에서 설계를 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고 주장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A법인이 연예 활동을 지원할 만한 역량이 있느냐, 무엇을 했느냐, 그 두가지가 주요 쟁점이라고. 이지훈 변호사는 "주소지가 강화도에 있는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 지원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국세청에 소명해야 할 것 같다"며 "물론 차은우 씨와 모친도 알고 있었겠지만 판타지오가 도와주지 않으면 못하는 거다. 판타지오는 둘 사이에 중간에 껴 있다. 판타지오를 완벽하게 속이거나 (판타지오가) 도와주지 않으면 이건 생길 수 없는 일이다. 왜냐면 판타지오는 정산을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업무를 하지도 않은 법인에 돈을 준다?' 말이 안 된다. 아마도 판타지오가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전문가 입장에서 예상했다. 당초 국세청의 조사 목표는 소속사 판타지오였지만, 이 과정에서 차은우의 A법인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 결과 판타지오는 82억, 차은우를 비롯한 A법인은 200억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현재 차은우는 국내 5대 대형 로펌 세종을 선임, 판타지오 역시 대형 로펌 율촌을 선임해 대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31. 19:16
[OSEN=강서정 기자] 농구선수 이관희가 유튜브 영상 속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사태를 매듭지은 쪽은 뜻밖에도 발언의 당사자인 홍진경이었다. 논란은 지난 27일 이관희의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에 공개된 ‘솔로지옥5 리뷰 같이 볼 사람?’ 영상에서 촉발됐다. 이관희는 연애 예능 ‘솔로지옥5’를 시청하며 리뷰를 하던 중, MC로 출연 중인 홍진경을 언급하며 “연애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연애 이야기를 하는 게 화가 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함께 출연한 윤하빈이 “결혼도 하셨고 아이도 있지 않냐”고 말하자, 이관희는 “결혼하면 나보다 나은 거냐. 나도 결혼할 건데”라고 받아쳤다. 이후에도 그는 “다른 패널들은 이해가 되는데 홍진경은 잘 모르겠다”, “연애를 나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재미없다”는 표현을 반복하며 특정 인물을 콕 집어 평가했다. 윤하빈은 “제 생각과는 무관한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지만, 발언은 이어졌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 “MC의 역할과 개인 연애사를 동일 선상에 놓는 건 무리”, “공개 플랫폼에서 특정 인물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렸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반면 “리뷰 콘텐츠에서 나온 개인 의견일 뿐”, “연애 예능에 대한 시선은 다양할 수 있다”는 옹호 의견도 일부 나왔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이관희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별도의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사태는 여기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사흘 뒤 홍진경의 SNS 게시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홍진경은 “솔로지옥 사과지옥 ”라는 글과 함께 이관희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이관희는 “정말 좋아하는 누나인데 제 실수로 논란을 만들어 죄송하다”, “재미있으려고 한 말이 상처를 준 것 같아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전 욕을 먹어도 괜찮지만 누나 마음이 상할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에 홍진경은 “어제도 전화해놓고 오늘 또 문자까지. 사과 좀 그만해라”, “나도 방송하다 보면 말실수 많이 한다. 괜찮다”며 오히려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빨리 ‘찐천재’ 나와서 농구나 가르쳐줘”라는 답장으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결국 이관희가 개인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공개적으로 논란을 마무리 지은 선택은 홍진경의 몫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못은 이관희가 했는데 수습은 홍진경이 한다”, “진짜 어른의 대응”, “더 이상의 비난을 막으려 일부러 공개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대응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31. 18:47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낙상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달 30일 “이 정도면 얼굴 잘 보여준거지요…! 통 얼굴을 안 보여줘서, 아직도 저는 검진가는 날이면 마음이 긴장 되는데, 이제야 존재감이 좀 느껴지는 둘째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입덧으로 몸무게가 계속 빠지기만 하다가 2개월만에 8kg나 늘어서 놀라고..(초콜릿, 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아 때는 늘 평균보다 작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크다고 해서 신기하고”라며 “오전 일찍 검진하고 아침 먹고 출근�어요. 남은 두 달, 매우 파이팅이 필요함…!”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둘째의 얼굴이 담긴 입체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소영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31. 18:45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차례 타격왕을 차지한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했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와 1년 1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오프 시즌 내내 2루수 보강을 위해 여러 선수를 물색해왔다. 마침내 원하던 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아라에즈는 미네소타, 마이애미, 샌디에이고에서 7시즌 통산 타율 3할1푼7리를 기록, 현역 선수 중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2023년,2024년 3차례 타격왕을 차지했고, 2024년과 2025년에는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1위에 올랐다. 이정후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이끌 전망이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에 2루수 OPS .617을 기록, 공동 26위에 그쳤다. 매체는 “아라에즈의 영입으로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윌리 아다메즈, 1루수 라파엘 데버스 등 재능 있는 내야수 3명이 포진한 타선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좌타자인 아라에즈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292, OPS .719, 8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가장 낮은 삼진율(3.1%)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커리어 최저인 99 OPS+로 마무리하며 리그 평균보다 약간 낮은 성적을 냈다. 샌디에이고에서 주로 1루수로 뛰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를 2루수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아라에즈는 샌프란시스코가 오프시즌에 영입한 두 번째 FA 야수다. 최근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2년 2050만 달러 계약을 확정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 선발 투수 애드리안 하우저(2년 2200만 달러), 타일러 말레(1년 1000만 달러), 그리고 구원 투수 샘 헨트게스(1년 140만 달러), 제이슨 폴리(1년 200만 달러)를 영입하며 투수진을 강화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31. 18:39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정승환이 '불후의 명곡'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승환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26 오 마이 스타' 특집에 출연했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부터 이어진 '불후의 명곡'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가요계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해온 인기 특집이다. 이날 정승환은 에이티즈(ATEEZ) 멤버 종호와 함께 팀을 이뤄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를 재해석했다. 더욱이 이번 듀엣 무대는 가수와 팬에서, 절친한 동료 사이가 된 두 사람이 함께 꾸미게 된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최다 인원의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는 등 화려한 무대 구성 속에 정승환과 종호는 모두의 가슴을 울리는 협업 무대를 완성했다. 정승환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현장에 감동을 안겼다. 특히 정승환은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뛰어난 완급 조절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정승환은 종호와 눈을 맞춘 채 한 음 한 음 소중히 화음을 쌓아 올리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이에 정승환과 종호의 무대를 본 출연진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보컬, 따뜻한 구성이 듣는 사람에게 황홀한 마음이 들게 했다", "훌륭한 무대였다" 등 극찬의 말을 쏟아냈다. 정승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을 통해 그 시절 사랑받았던 만화, 영화, 드라마 등을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하며 추억을 나누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래방 옆 만화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갈무리.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31. 18:30
[OSEN=강서정 기자]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6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유재석 2위 신동엽 3위 전현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의 예능방송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5,094,2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 지난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57,033,913개와 비교하면 31.67%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긍부정 반응 분석을 하는 브랜드모니터분석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2026년 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 강호동, 이경규, 이수지, 탁재훈, 서장훈, 허경환, 이상민, 김성주, 김종민, 김숙, 김동현, 주우재, 김준호, 안정환, 하하, 이영자, 김영철, 김희철, 데프콘, 이지혜, 정준하, 지상렬, 김구라, 김종국, 이수근, 장도연, 양세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524,558 미디어지수 685,231 소통지수 2,533,956 커뮤니티지수 2,977,8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21,567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332,755와 비교해보면 8.34% 하락했다. 2위, 신동엽 브랜드는 참여지수 230,403 미디어지수 397,805 소통지수 1,935,966 커뮤니티지수 1,045,5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09,74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433,391과 비교해보면 48.34% 상승했다. 3위, 전현무 브랜드는 참여지수 319,506 미디어지수 538,708 소통지수 999,456 커뮤니티지수 1,286,5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44,25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068,356과 비교해보면 194.31% 상승했다. 4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68,343 미디어지수 279,881 소통지수 1,415,311 커뮤니티지수 1,151,8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15,381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284,165와 비교해보면 134.81% 상승했다. 5위, 이경규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627 미디어지수 185,557 소통지수 944,300 커뮤니티지수 1,087,9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32,433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634,132와 비교해보면 42.7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6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방송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57,033,913개와 비교하면 31.6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75% 상승, 브랜드이슈 4.05% 하락, 브랜드소통 39.77% 상승, 브랜드확산 44.09%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26년 2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안정감있다, 자기관리하다, 따뜻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놀면뭐하니, 런닝맨, 풍향고'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93.11%로 분석됐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인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 강호동, 이경규, 이수지, 탁재훈, 서장훈, 허경환, 이상민, 김성주, 김종민, 김숙, 김동현, 주우재, 김준호, 안정환, 하하, 이영자, 김영철, 김희철, 데프콘, 이지혜, 정준하, 지상렬, 김구라, 김종국, 이수근, 장도연, 양세찬, 은지원, 홍현희, 정형돈, 박명수, 양세형, 지석진, 윤종신, 송지효, 유병재, 이국주, 김국진, 노홍철, 문세윤, 김병만, 김민경, 송은이, 윤정수, 유세윤, 김용만, 홍진경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31. 18:16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보고 싶긴 합니다.”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41명의 선수단이 함께하고 있다. 투수들은 총 20명이 포함됐는데, 익숙한 이름들이 빠졌다. ‘낭만 클로저’ 마무리 김원중(33)의 이름도 없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광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차 전손 처리가 될 만큼 큰 사고였다. 김원중도 이 과정에서늑골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부상이었고 결국 스프링캠프 출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본적인 운동은 하고 있지만 아직 공을 던질 수준은 아니다. 대만 1차 캠프 합류 의지를 밝히기도 했지만 결국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추후 몸을 더 만들고 1차 캠프 도중이라도 합류할 예정이다. 그래도 그동안 투수 조장으로서 알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원중이다. 없으니 허전하다. 묵직했던 버팀목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다. 김강현(30)이 최고참, 박세웅(30)과 나균안(28), 윤성빈(27)이 그 뒤를 따르는 연차다. 선수단 전체가 많이 젊어졌다는 것을 확인하는 대목이다. 올해 필승조로 시즌을 준비하는 160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윤성빈은 “보고 싶긴 하다”라고 웃었다. 특히 김원중과 사이가 막역하기에 더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원중이 형이 있었으면 이번 캠프가 좀 더 수월하게 잘 흘러갔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원중 없이 투수진을 이끌어야 한다. 확실한 베테랑 투수가 없는 만큼 윤성빈을 비롯한 김강현, 박세웅, 나균안 등의 투수들이 선수단을 잘 다독이고 이끌어야 한다.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한 최충연과 김영준도 새로운 소속팀 롯데에서 첫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만큼 그들의 적응을 도와줘야 한다. 이전까지는 투수조장 김원중 혹은 최고참 라인의 김상수 구승민 등이 했던 역할들을 이제는 현재 투수진들이 해줘야 한다. 그래야 롯데 투수진도 더 탄탄하고 밀도 있게 구축될 수 있다. 모두가 새로운 역할들과 마주하고 있지만, 적응해야 한다. 이제는 한 뼘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야 하는 스프링캠프가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31. 18:15
‘배추보이’ 이상호(31·넥센)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에 열린 스노보드월드컵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주인공’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호는 31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46세 백전노장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에 0.24초차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레이스 중반부에 피슈날러가 살짝 주춤하며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혼신의 역주로 격차를 따라잡았다. 결승선을 거의 동시에 통과한 두 선수의 순위는 비디오 판독을 거쳐 가려졌다. 손 끝이 살짝 앞서 승리했다는 결과를 확인한 이상호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이상호가 월드컵 무대에서 우승한 건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꾸준히 8강 이내에 이름을 올렸지만, 줄곧 간발의 차로 포디움(메달권)과 인연을 맺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지몬회헤(오스트리아)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첫 4강 등정을 신고한 데이어 바로 다음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동계올림픽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월드컵 우승은 개인 통산 4번째다. 지난 2021년 12월 반노예(러시아)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2024년 1월 팜포로보(불가리아) 대회와 3월 빈터베르크(독일)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를 태극기와 애국가로 수놓았다. 총 5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상호는 예선에서 1분01초25를 기록해 피슈날러(1분01초01)에 이어 전체 2위로 16명이 일대일 승부를 펼치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최대 고비는 개최국 슬로베니아의 간판 팀 마스트나크와 맞붙은 4강전이었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상대인 만큼 접전이 예상됐지만, 최단코스로 과감하게 슬로프를 공략한 이상호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도 상승세를 살려 올림픽 7번째 도전을 앞둔 피슈날러를 제압했다. 이상호는 하계올림픽의 육상과 수영에 비견되는 동계올림픽의 ‘기초 종목’ 알파인에서 국내 선수 중 유일무이한 월드클래스다.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 설상(雪上)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2년 베이징대회에선 8강에서 2014 소치올림픽 2관왕 출신 빅 와일드(러시아)에 0.01초차로 패해 5위에 머물렀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10위권 안쪽 성적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남자 주장으로 선정돼 ‘캡틴 코리아’로 나서는 건 설상 종목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상호는 30대를 부상과 함께 시작했다. 올림픽을 1년 앞둔 지난해 초 왼쪽 손목 골절로 한동안 슬로프에 오르지 못한 채 재활에 전념했다. 비록 몸 상태는 최상이 아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훌쩍 성장한 멘털로 메꿨다. 이상호는 “어렸을 땐 조금만 다쳐도 조바심을 냈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여러 차례 겪으며 ‘이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라 여기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로 순위를 가리는 평행대회전은 기량만큼이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미가 중요하다. 40대 선수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종목인 만큼 길게 보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초반 포디움과 인연을 맺지 못한 것 또한 길게 보며 올림픽을 준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스노보드대표팀 관계자는 “올림픽 코스인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 슬로프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장비 세팅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면서 “이에 대한 우리 선수들의 적응도가 높아지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순위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 맏형 김상겸(37·하이원)도 예선을 3위로 마친 데이어 결선에서도 5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대회 초반인 오는 8일에 열린다. 당일에 예선과 결선을 모두 치르는데, 이상호에게서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직전에 치른 마지막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상의 컨디션을 입증한 ‘캡틴 코리아’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다. 송지훈([email protected])
2026.01.31. 9:40
[OSEN=타이난(대만), 조형래 기자] “100명이 말리던 것을 했더니 결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은 지난 시즌, 부정적인 이슈들과 끊임없이 마주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5월 5일 사직 SSG전 1회, 1루에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손 4번째 중수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았고 두 달 가량을 이탈해야 했다. 부상 전까지 타율 3할2푼7리(110타수 36안타) 12타점 18득점 10도루 OPS .751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부상 복귀 이후에는 좀처럼 자신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있었고 더그아웃에서 분을 참지 못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4년 김태형 감독의 돌격대장이자 마성의 매력으로 롯데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황성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지난해 79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타율 2할5푼6리(270타수 63안타) 1홈런 22타점 43득점 25도루 OPS .632의 성적에 그쳤다. 연봉도 지난해 1억5500만원에서 29% 삭감된 1억1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황성빈은 지난해를 두고두고 아쉬워 했다. 그는 “작년 시즌 끝나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저답지 않을 때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것 같다. 안 좋을 때는 막 눈치 보게 되고 스스로 작아지는데 올해는 그런 것을 안하려고 한다”라고 되돌아봤다. 손가락 골절 당시가 결국 아쉬웠지만 의욕만 앞섰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는 “골절을 당하기 전까지 워낙 성적이 좋았고 팀도 좋은 위치에 있었다. 두 달 넘게 쉬었는데 팀이 더 좋을 때 함께하지 못했던 것과 복귀했을 때 계속 통증을 느끼면서 경기를 했다. 어떻게 해도 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고 돌아보면서 “원래 사람들이 말이든 행동이든 꼭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지 않나. 1루에서 슬라이딩 했던 그 행동을 오랫동안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루 슬라이딩에는 선수단 차원의 벌금이 매겨져 있지만 멈추지 않았고 결국 부상이 황성빈을 막아 세웠다. “재활을 하면서 스스로 작아지는 시간이 많더라”라는 황성빈은 “하지 말라던 거를 저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서 했다. 100명이 말리던 것을 결국 해서 제가 다치게 된 것이다”고 냉정하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봤다.그러면서 “제가 스스로 다치게 된 것이니까 후회를 많이 했다. 만약 이 정도까지 다치지 않았다면 계속 했을 것이다. 일단 살려고 몸이 일단 반응했다. 지금은 좋은 계기가 됐다”라면서 “다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안하고 싶다”라고 단단히 먹은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수비보다는 공격으로 풀어나가는 야구를 예고했다. 그리고 그 선봉장에 황성빈이 서기를 바란다. 물론 지난해 후반기와 같은 모습이라면 김태형 감독도 황성빈을 외면할 수밖에 없다. 황성빈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과거 황성빈이 잘 따랐고 또 등번호를 이어 받으면서 함께하려고 한 재일동포 외야수 안권수를 찾아갔다. 국적법 때문에 2023시즌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난 안권수는 황성빈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롤모델이었다. “팀 내 저랑 비슷한 유형의 똑딱이 타자들이 없었다. 그런데 (안)권수 형이 오고 나서 서로 피드백 해주고 좋은 정보도 공유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그때가 가장 저 다웠다”라고 말하는 황성빈이다. 안권수가 일본으로 떠난 뒤에도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 이번에는 황성빈이 안권수를 찾아갔다. 안권수는 일본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권수 형도 밝은 에너지가 있다. 권수 형에게 야구도 배웠지만 저다웠던 모습과 더 좋았던 기억을 다시 살리고 싶었다”라며 “이번에는 내야수 (이)호준이도 권수 형이랑 운동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가서 운동했다”라고 했다. 올해 롯데를 하위권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자들이 잘할 것이다. 정말 할 수 있다”라고 자신하는 황성빈이다. 스스로에 대해서는 “안 다치고 출루율 3할8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손호영을 비롯해 장두성 김동혁 등과 경쟁을 해야 하지만 자신있다. 자신감은 최고였던 황성빈의 당당함과 당돌함이 돌아왔다. “팀에 선수들이 많으면 일단 좋지 않나. 근데 상관 없다. 제가 경쟁을 다 이길 것이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다. 자신감 하나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돌격대장 복귀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1.31. 9:39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5)을 둘러싼 이적설들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에도 결과는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이적시장을 다루며 "아틀레티코는 공격 전방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이강인 영입은 현재로서는 배제된 상태다. PSG가 그의 이적에 대해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 선수 본인은 라리가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앞서 보도했듯이 아틀레티코의 계획은 지금 당장 성사되지 않을 시 올여름 다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은 아탈란타의 아데몰라 루크먼으로 눈길을 돌린 모양새다. 아틀레티코는 자코모 라스파도리를 아탈란타로 떠나보낸 만큼 즉시 공격진 수혈을 원하고 있다. 다만 첫 제안은 거절당한 만큼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아탈란타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작은 아틀레티코였다. '마르카'와 'AS' 등 스페인 매체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 1순위로 올려뒀다. 심지어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61억 원)도 기꺼이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강인을 원했던 팀이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CEO로 활동하며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힐 마린 CEO가 그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린 CEO가 오랫동안 이강인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손흥민의 이적과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으로 측면 공격에 애를 먹고 있는 토트넘이 다시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는 것.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향한 모든 접근을 차단했다. 영국 '팀 토크'는 "토트넘은 PSG 공격수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손흥민의 성공 덕분에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토트넘은 이강인 임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PSG는 이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이강인은 이적 불가라고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이 이강인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강인이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한다면 PSG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이어졌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출전, 리그 867분 소화에 그쳤으며 가장 중요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카데나 세르 외에도 '레퀴프' 등 프랑스 매체들은 일제히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막아세웠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 지키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PSG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강인과 재계약까지 추진하고 있다. 절대 이강인을 쉽게 놓아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보인다. '풋 01'은 "PSG는 아틀레티코가 제시한 거액의 제안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그들은 이적료를 높여 다시 접근 할 필요조차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강인은 이대로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부상에서 회복한 뒤 다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하게 됐다. 물론 여러 차례 언급된 대로 아틀레티코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접근할 계획이기에 여름엔 또 다른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를 지켜봐야 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레띠 메디아, 리그 1, PSG, 포스트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31. 9:16
[OSEN=서정환 기자] 미국에서 성장했지만 돈은 중국에서 번다. 프리스타일 스키 미국청소년대표출신 구아이링(23, 미국명 에일린 구)은 지난 2019년 돌연 중국으로 귀화해 충격을 줬다. 7년이 흐른 지금 이 결정은 세계 스키계 판도를 뒤흔든 폭탄으로 돌아왔다. 구아이링은 미국 시스템에서 배운 경험을 그대로 활용해 중국대표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그녀는 미국 스키팀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됐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그녀는 대회전 1620도 회전 금메달과 U형 경기 금·은메달을 휩쓸며, 공식 기록상 ‘중국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국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스키연맹(FIS)은 중국 대표 자격을 인정했다. 미국 팀은 자신들이 키운 인재가 다른 깃발 아래 세계정상에 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부상과 논란도 그녀를 막지 못했다. 2024~2025년 사이 X게임 부상과 어깨·쇄골 부상에도 구아이링은 복귀를 택하며 훈련을 이어갔다. 2024년 뉴질랜드 U형 경기 우승, 동계 월드컵 17번째 우승, 2025년 스위스 레크스 경기 우승, 충리 U형 3연속 우승 등, 현재 시즌 4금과 개인 통산 20금까지 달성하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3종목 출전까지 확정했다. 구아이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는 175cm의 날씬한 외모와 패션감각으로 중국에서 가장 선망하는 광고모델이 됐다. 그녀는 각종 광고 계약으로 인해 중국에서 약 1190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중국이 딴 금메달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구아이링의 활약으로 중국은 금메달은 9개를 따내 금메달 8개를 딴 미국을 1개 차이로 제쳤다. 구아이링은 중국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구아이링의 활약에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녀는 국적 논란 속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세계 최강의 스키 스타로 자리 잡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31.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