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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즈,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 멘토링' 성료...'한화 캡틴' 채은성 강연까지

[OSEN=고성환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지난 15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KB스타즈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기주도형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한화이글스의 주장 채은성 선수가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채선수는 신고 선수로 프로에 입단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계단식 목표 설정으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본인의 장점과 단점 중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느냐?”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 채선수는 “단점을 보완하려다 장점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적으론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단점은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전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KB스타즈 최수연 트레이너의 부상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청주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KB스타즈의 홈경기를 직관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KB스타즈는 “이번 진로 멘토링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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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까지 단 한 걸음..‘스틸하트클럽’ 마지막 관문 앞 “지금부터 진짜 대결”

[OSEN=김채연 기자] ‘스틸하트클럽’가 파이널 무대에 오를 이들을 가르는 생방송 무대를 진행한다. 16일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9회에서는 예비 뮤지션 20인의 팀 재조정 과정과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20인 가운데 단 15명만이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예비 뮤지션들의 선택과 창작 역량, 그리고 생방송 무대 집중력이 모두 시험대에 오른다.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세미파이널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MC 문가영은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여정만이 남았다.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라고 알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킨다. 이번 세미파이널은 ‘라인업 발표식’ 이후 자리 재조정, 신규 곡 선택 등 복합적 변수가 작용하는 라운드로, 예비 뮤지션들에게는 말 그대로 마지막 생존 관문이 된다. 세미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참가자들은 팀 재조정과 곡 재선택에 나선다. 예비 뮤지션들은 기존에 준비해온 곡을 유지할지, 새로운 탑라인으로 전면 재도전에 나설지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빈킴은 “또 어려워졌네”라며 난색을 보이고, 데인은 “쉽게 생각해요”라며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자리 이동과 합류가 반복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김건우의 “아, 이거를 진짜”라는 탄식은 현장에 흐르는 혼란과 압박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예비 뮤지션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함께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시간도 공개된다. 이윤찬의 “힐링할 준비 됐어?”라는 멘트와 함께 예비 뮤지션들을 위한 특별 공간 ‘스틸힐링클럽’이 문을 연 것. 그간 쌓인 긴장과 감정을 내려놓고 서로 솔직한 감정을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무대를 앞둔 예비 뮤지션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도 선사할 예정. “이런 힐링은 처음”이라는 반응처럼, 짧지만 의미 있는 이 시간은 세미파이널을 앞둔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예고 영상 말미에는 파이널을 향한 예비 뮤지션들의 뜨거운 각오도 담겼다. 리안은 “지금부터가 진짜 대결”이라며 투지를 불태우고, 이윤찬은 “더 목마르고, 더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심경을 전한다. 윤영준은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제가 증명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데인은 “진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인 가운데 단 15명만이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밴드 메이커의 선택과 결과가 실시간으로 평가되는 만큼,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이날 경연곡은 17일(수) 정오 음원으로 발매된다.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릴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는 오늘(16일) 오후 10시 Mnet ‘스틸하트클럽’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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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퇴사 후 출연료 150배 올랐는데 '무소유' 배운다('위대한 가이드')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라둥이들이 라오스에서 무소유 정신을 배운다.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8회에서는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이 라오스에서 특별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종교부터 음식까지, 라오스의 일상과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라둥이들의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라둥이들은 이른 아침 라오스 거리에서 진행되는 탁발 문화를 직접 마주한다. 탁발은 불교에서 스님들이 무소유를 실천하는 수행의 일환으로, 음식을 소유하지 않고 사람들에게서 공양을 받는 의식이다. 불교 국가인 라오스에서는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문화로, 새벽 거리의 풍경 자체가 하나의 의식처럼 펼쳐진다. 라둥이들 역시 동이 트기 전 음식을 준비해 탁발 체험에 나선다.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고 경건해진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진지하게 이 시간을 마주한다. 특히 김대호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느낌이 굉장히 이상하다”며 깊은 울림을 받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대호가 새로운 것을 느낀 탁발 체험 현장이 어땠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탁발 체험을 마친 라둥이들은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캠핑을 앞두고 현지 전통 음식 ‘신닷’ 만들기에 도전한다. 신닷은 중앙 불판에서 고기를 굽고, 가장자리 육수에 채소와 면 등을 데쳐 먹는 라오스식 바비큐 요리로, 구이와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라둥이들은 아침부터 현지 시장을 찾아 조리도구와 재료를 직접 구입한다. 쇼핑 과정에서도 멤버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가운데, 조리도구 구매를 맡은 최다니엘은 ‘라오스 큰손’으로 등극한다. 두 손 가득 조리도구를 들고 등장한 최다니엘의 모습은 마치 신혼살림을 장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를 본 전소민은 “너, 결혼해?”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email protected]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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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소식, 103억 투자로 베테랑 강타자 확보! 강정호 전 동료 영입 성공…"가장 절실한 포지션 보강했다"

[OSEN=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타선을 보강했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가장 절실했던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FA 조쉬 벨과 1년 700만 달러(약 103억 원) 계약에 합의했고 2027년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조쉬 벨은 지난 201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마이애미 말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올해 다시 워싱턴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128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6리 193홈런 676타점 출루율 .341 장타율 .443 OPS .784를 기록 중이다. 은퇴한 ‘킹캉’ 강정호가 현역 시절 피츠버그 동료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이기도 하다. 조쉬 벨은 2025시즌 22개 홈런, 63타점을 책임진 베테랑 타자다.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는 검증된 타자다. MLB.com은 “이번 영입으로 미네소타는 기존에 몇 안되는 강타자를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벨은 장타를 치지 못할 때에도 출루 능력을 활용해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2025년 벨이 볼넷 비율은 10.7%로 리그 평균(8.4%)보다 높았다. 삼진 비율은 16.5%로 리그 평균(22%)보다 훨씬 낮았다”고 주목했다. 또 MLB.com은 “벨은 시즌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마지막 20경기에서 타율 3할3푼9리 6홈런 OPS 1.083을 기록했다”고 미네소타에서 성공 가능성을 살폈다. 피츠버그 시절보다는 위력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20개 정도 때릴 수 있는 타격 파워와 좋은 선구안을 지닌 빅리그 강타자다. 벨은 지난 2019년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혔고, 2022년에는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12.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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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권은성, ‘대홍수’에서 모녀 호흡 [O! STAR 숏폼]

[OSEN=최규한 기자] 16일 서울 용산 CGV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이날 배우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과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김다미와 권은성의 포토타임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6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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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안세영 이어 또 쾌거! 서승재-김원호, 韓 배드민턴 최초 BWF '올해의 페어상' 수상...'역대급 듀오' 재증명

[OSEN=고성환 기자]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삼성생명)가 한국 배드민턴 최초로 올해의 페어상을 받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갈라 디너 행사에서 2025 시즌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최종 수상자는 두 가지 지표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첫 번째는 52주간 누적된 총 세계 랭킹 포인트다. 두 번째는 2024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 슈퍼 1000·슈퍼 750 전 대회, 그리고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문가 패널 5인의 투표 점수다. 그중에서도 2024 월드투어 파이널과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두 배의 포인트가 적용된다. 여자 단식 부문의 주인공은 안세영이었다. 올해의 선수상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의 기간 동안 가장 뛰어난 재능, 시즌 내내 꾸준한 성과, 페어 플레이, 성격 및 프로필을 축하하는 상'인 만큼 당연한 결과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남자 복식 부문에서도 한국 선수의 이름이 불렸다.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시즌 10승을 달리고 있는 서승재-김원호 조가 올해의 남지 복식 페어로 선정됐다. 둘은 지난 1월 재결성한 뒤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약 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서승재와 김원호는 2025시즌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독일오픈(슈퍼300), 전영오픈(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1000), 일본오픈(슈퍼750),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차이나 마스터즈(슈퍼750), 코리아오픈(슈퍼500), 프랑스오픈(슈퍼750), 일본 마스터즈(슈퍼500)에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 BWF의 현행 월드 투어 체제가 시작된 뒤로 1년에 복식 10승을 달성한 듀오는 남자, 여자, 혼합을 통틀어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총 조(2022년)뿐이었다.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도 전설적인 리융보-티안 빙이의 1988년 남자 복식 우승 기록과 동률이다. 남자 복식으로만 좁혀서 보면 서승재-김원호의 시즌 10승은 무려 37년 만의 기록. 지난달 BWF는 "김원호와 서승재는 구마모토 협립 체육관의 불빛 아래서 역사의 문턱을 용감하게 넘어섰다. 둘은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 이상의 성과다. 그들은 배드민턴 역사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겼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올해의 페어상까지 손에 넣은 서승재와 김원호. 김원호는 "내가 항상 원하던 상이었다. 이번에 승재 형과 함께 수상하게 돼 기쁘다. 이번 시즌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줄 몰랐다. 승재 형과 호흡을 맞추는 건 영광이자 기쁨이다.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재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감사인사를 남겼다. 그는 "긴 시즌 동안 많은 대회와 경기를 치르며 쉽지 않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지나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항상 코트에서 함께 싸워준 원호에게 고맙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서승재는 "무엇보다 시즌 내내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한 대회가 남아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World Tour Finals도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의지를 다졌다. 서승재-김원호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이는 왕중왕전격 대회로 2025년의 마지막 무대다. 만약 두 선수가 11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가장 많이 우승한 복식 조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BWF, 대한배드민턴협회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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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포항스틸러스, 제13대 김상락 사장 취임

[OSEN=정승우 기자] 포항스틸러스 제13대 김상락 사장이 취임했다. 2025년 12월 16일부로 취임한 김상락 신임 사장은 영남대 교육학 학사, 서울대 교육학 석사, 중앙대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교육 전문가다. 1993년 포스코 기술연구원 교육인사팀에 입사 후 포스코 인재개발원, 혁신기획실, 미래창조아카데미, 인재창조원을 두루 거쳐,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상무), (사)포스웰 이사장으로 근무하였다. 2024년부터 현재 한국액션러닝협회 회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상락 사장은 "누구보다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포항스틸러스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같이 책임지고 같이 웃겠다. 구단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며 미래를 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포항 스틸러스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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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하루, 벌써부터 부캐 퍼레이드..올핑크 왕자(슈돌)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하루가 부캐 퍼레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7일(수) 방송되는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남다른 패션으로 스타 포스를 내뿜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상하의를 올핑크로 맞춰 입고 머리에는 핑크색 하트핀까지 꽂은 하루의 모습이 포착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핑크를 소화하고 있는 하루는 발그레한 핑크빛 볼로 러블리 매력을 폭발시켜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하루의 치명적인 뒤태가 랜선 이모들의 광대를 무장해제시킬 전망이다. 소파를 짚고 선 하루는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토실토실한 하루의 엉덩이와 사랑스러운 미소가 하루의 귀여움을 극대화시킨다. 이에 심형탁은 “지금 좋아! 그 포즈야”라며 하루의 치명적인 뒤태 포즈에 엄지를 추켜세운다. 그런가 하면, 하루가 시크 도도한 톱스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동글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하루는 아빠의 품에 안겨 여유로운 미소를 드러내며 깜찍함을 자아낸다. 선글라스를 벗은 하루는 반전 앙증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손에 꼭 쥔 하루의 토끼 같은 미소가 치명적인 귀여움을 터뜨린다. 이처럼 러블리의 정점인 올핑크 하루부터 톱스타 포스를 내뿜는 선글라스 하루까지 어떠한 컨셉도 200% 소화하는 하루의 부캐 퍼레이드는 이번주 ‘슈돌’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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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사자보이즈 비켜! 골드보이즈 김재영 지키는 최수영 온다 (‘아이돌아이’)[종합]

[OSEN=신도림, 김채연 기자] 살인미소를 날리던 내 최애가 ‘살인’ 용의자가 되어 나타났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광영 감독과 함께 배우 최수영, 김재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 김재영은 처음으로 아이돌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아이돌 생활을 몰랐는데 이 작품에서 도라익 역할을 하면서 자켓 촬영이나 음악 녹음도 하고, 악기도 배우니까 되게 매력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리고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신을 찍었는데, 관객들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아이돌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현실에서는 톱 아이돌인 수영이 ‘아이돌아이’에서는 11년차 덕후 맹세나 변호사로 변신한다. 그는 도라익과의 관계성에 대해 “저희 드라마가 초반에는 주위 어떤 사람도 라익이가 범인이 아닐거라고 확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근데 세나가 나타나고, 라익이의 변호를 하게 된다. 세나가 생각했던 건 물리적으로 라익이랑 터치를 할 수 없고, 관계를 깊게 맺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잖아요. 관계를 맺어본 적은 없지만 온전히 100%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는 게 팬과 스타의 관계인 것 같다. 그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던 것 같다”고 표현했다. 수영은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팬과 스타의 관계는 온전히 신뢰할 수 있고, 믿어주는 관계같다”면서 “이 대본을 선택하고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존재가 팬들이었다. 어떤 마음일까, 마음을 좀 따라가려고 했다. 작품 중에 무대 밑에서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대사가 있는데, 누군가 이렇게 나의 행복을 열렬히 바란다는 것 자체가 되게 찡하고 가슴이 애틋하더라”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렇다면 이광영 감독은 톱 아이돌인 수영을 11년차 덕후이자 변호사로, 아이돌 경험이 없는 김재영은 ‘비주얼 센터’ 아이돌로 캐스팅한 이유가 있을까. 이 감독은 “제가 미디어로 접했을 때 수영 님은 굉장히 도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옛날 예능을 찾아보니까 너무 웃기시더라. 실제로 만나도 되게 웃기다. 맹세나의 가장 중요한 점이 온오프였다. 유능한 변호사와 11년차 덕후를 동시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배우가 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영 배우의 바짓가랑이를 좀 붙잡았다”고 털어놨다. 김재영 캐스팅에 대해서 이광영 감독은 “김재영 배우도 장르물에서 많이 접했는데, 주로 점잖고 장르적인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대화를 해보면 너무 사랑스러웠다. 애교도 많고, 귀엽고 그리고 감정을 그대로 좀 표현하는 캐릭터더라. 실제 도라익 인물이 아이돌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기도 한데, 자기의 감정을 누구보다 솔직하게 표현해야 하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김재영 배우가 꼭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노래도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렇다면 ‘덕후’ 최수영이 찾은 김재영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 수영은 “저는 우선 김재영 씨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본인이 연기도 그렇고, 성품도 그렇고 가식적인 걸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늘 진실된 감정을 연기하려고 하고, 저도 현장가기 전에 계산하고 현장에 가도 오빠가 연기를 하는 걸 보면 진실된 감정을 잘 받을 수 있을까 생각으로 연기를 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무대에 서있는 모습이 상상이 잘 가지 않았다. 김재영 씨가 갖고 있는 순수하고 솔직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연약함? 자유로움? 그런 감정이 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도라익을 연기할 때 가장 필요한 요소들이더라. 사람을 진심으로 깊게 대하고 싶어하고, 그게 라익이의 자유분방함? 연약함? 근데 처연미도 있고. 내가 무대에 서있는 라익이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건 얄팍한 접근이었다. 김재영 배우의 면모가 도라익을 연기하기에 완벽한 모습이 있어서, 김재영이 아닌 도라익은 상상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김재영 역시 수영과 호흡에 대해 “수영 씨는 연기도 너무 잘하지만, 사람을 되게 편하게 해주는 게 있다. 제가 연기를 할 때 생각 없이 바로 나올 수 있게끔 너무 잘 맞춰준다. 그런 능력이 뛰어나서 저의 매력을 끌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이런 배우랑 계속 작품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도 있고, 일하는 것에 진심이고, 상대 배우를 배려해주는 배우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김재영은 ‘아이돌아이’에서 인기 아이돌 밴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이자, 메인보컬 도라익을 연기한다. 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모티브를 삼은 그룹이 있냐는 물음에 “데이식스를 조금 참고했다. 그리고 전에 10년 전부터 나오기 때문에, 씨엔블루, FT아일랜드의 느낌으로 조금 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만약 김재영이 실제 아이돌이라면 어떤 ‘롤’일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센터 밖에 안해봐서, 센터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이왕하는 김에 비주얼 센터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녀시대인 수영에 김재영하면 떠오르는 롤을 묻자 “김재영 씨는 약간 그런 캐릭터 같다. 대놓고 애교를 부리는 캐릭터는 아닌데, 가끔 나오는 행동이 덕질하게 만드는 시크해보이지만 그 안에 댕댕미, 본인은 되게 남자다운 척하는데 그 안에 뿜어져 나오는 강아지같은 모습이 있다. 그리고 그런 분이 리더일 때 더 매력이 있다. 리더십이 있지만 사실 허당이고, 반전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이를 듣은 김재영은 “아주 좋다. 리더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성을 배우가 의도하지는 않지만, 수영은 ‘아이돌아이’를 통해 같은 시기 연인인 정경호가 출연하는 ‘프로보노’를 통해 법정물로 경쟁하게 됐다. 같은 변호사 역할로서 어떤 차별점을 주려고 했을까. 수영은 “일단 장르가 다르고, 드라마 자체가 달라서 차별점은 굳이 생각하진 않았다. 제가 사실 변호사 역할을 늘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재밌기도 했지만, 변호사 역할이라 끌리는 지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변호하는 신이 위주가 되는 드라마는 아니다. 그거보다는 관계성과 라익이와의 함께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라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법률용어를 외우는게 어렵긴 했지만, 힘을 내서 잘 만들어 보았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변호사 역할을 하고싶었던 이유에 대해 “처음 해보는 직업이어서, 말로 누군가를 변호해준다는 게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이런 점이 매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근데 저는 이 대본을 봤을 때 끌리고 재밌다고 생각한 지점이 팬이라는 걸 숨기게 된다. 근데 라익이가 사건의 용의자가 돼서 마주쳤을 때, 나만큼 너를 잘 변호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 사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관찰하던 사람이니까.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을 때 세나의 강인함이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준형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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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의 베트남, 메이저대회 3연속 결승 진출… SEA Games서 또 한 번 정상 도전

[OSEN=우충원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2월 15일 태국에서 열린 2025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김상식 감독은 미쓰비시컵, AFF챔피언십에 이어 SEA Games까지 1년 사이 메이저 국제대회 3개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베트남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고 필리핀 진영에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볼 점유를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고르게 활용하며 공격을 전개했지만, 필리핀의 조직적인 밀집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필리핀 역시 수비 이후 빠른 역습으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베트남 수비진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실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베트남은 교체 투입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의 속도와 강도를 끌어올리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전술적 선택은 결과로 이어졌다. 후반 44분 선제골로 균형을 깬 베트남은, 이어진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집중력은 김상식 감독 체제 베트남 축구의 강점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개최국 태국과 대회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태국은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고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은 태도가 오늘의 승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상대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축구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SEA Games 결승 진출은 단순한 한 대회 성과를 넘어, 김상식 감독의 지도력과 팀 운영 능력이 지속적으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감독은 2024년 12월 미쓰비시컵 우승을 시작으로, AFF 챔피언십 우승 그리고 SEA Games까지 메이저 국제대회 3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이끌고 있다. 조직적인 팀 운영, 경기 후반까지 유지되는 체력과 집중력,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은 김상식 감독 체제 베트남 축구의 뚜렷한 색깔로 자리 잡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DJ매니지먼트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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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그룹 며느리 자리 욕망..결혼 성사 굳은 의지 '긴장의 연속' ('첫 번째 남자')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오현경이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오현경이 서늘한 야망을 감춘 채화영으로 분해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채화영(오현경 분)은 드림 그룹 며느리 자리를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채화영은 갑작스러운 결혼 기사에 화를 내는 마동석(김영필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무엇보다 마동석과의 결혼을 성사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 회장(이효정 분)의 반대에 부딪혔고, 눈물로 호소하던 채화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슬 퍼런 경고를 날려 숨겨진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6개월 후 마동석이 실종되자 채화영은 마 회장을 독대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그런가 하면 채화영은 마동석의 연인 정숙희(정소영 분)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역시 자신과 같이 임신했던 것. 이어 정숙희를 미행하던 채화영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극 말미 아이를 살려달라 애타게 소리쳐 과연 어떤 전개를 맞이할지 다음 회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처럼 오현경은 등장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브라운관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특히 야심을 품은 채화영의 날카롭고 차가운 특성을 살려낸 표현력은 극의 텐션을 아슬아슬하게 완성했다. 더불어 시시각각 변주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구현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처연한 모습부터 분노에 번뜩이는 눈빛까지 적재적소 완급을 조절한 오현경의 호연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배가했다. 한편, 오현경 주연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첫 번째 남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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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대구FC와 파트너십 체결… 신규 유니폼·장비로 대구FC 퍼포먼스 향상 지원

[OSEN=우충원 기자] 한국미즈노 주식회사와 ㈜대구시민프로축구단가 2026 시즌부터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FC는 미즈노가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과 장비를 통해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미즈노는 창립 120주년을 앞둔 역사를 지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다양한 종목에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축구에서는 우수한 품질과 퍼포먼스로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많은 로열티를 지닌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즈노는 대구FC가 K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선수 퍼포먼스 향상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구FC 유스(초·중·고)에도 프로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미래의 대구FC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즈노는 K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덤으로 평가받는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의 건전한 응원 문화와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대구만의 경기장 분위기, 대구의 지역적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 협업 상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미즈노 관계자는 “대구FC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팀이며, K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구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좋은 스포츠 용품과 스포츠의 진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미즈노의 경영이념에 맞게 선수단과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즈노는 단순한 구단 스폰서를 넘어 대구 지역 축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고 브랜드데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즈노와 함께한 새로운 대구FC 유니폼은 2월 초, 선수 퍼포먼스 의류 및 팬들을 위한 상품은 1월 중순 대구FC 팀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즈노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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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에게 칭찬 듣는 한소희 리액션 [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우 유아, 한소희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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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유아 "김성철=극 중 남편...한소희 '너도 보통 아니다' 칭찬" [Oh!쎈 현장]

[OSEN=삼성, 연휘선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영화 '프로젝트Y'로 영화에 도전하며 배우 한소희, 전종서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여기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까지 신선하면서도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극 중 토사장(김성철)의 아내이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으로 함께해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재미를 더한다. 유아는 "우선 매체를 통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희, 종서 언니 소식을 듣고 궁금했다. 이 둘이 뭉친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기회가 올 줄 몰랐다. 그런데 감독님이 신선한 배신감이 필요하다면서 제안을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캐릭터에 대해 "하경이는 유부녀다. 유부녀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멋쩍어 하며 "도경과 미선의 검은 돈을 훔치는 프로젝트에 대한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환 감독은 유아의 캐스팅과 관련해 "유아 배우는 제가 아이돌을 많이 알진 않는데 우연찮게 몇 번 TV에서 본 적이 있다. 이 캐릭터는 좋은 배신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 역할을 해주실까? 하고 고민하다가 미친 척 하고 저질러 보자 했다. 그렇게 미팅을 하고 책을 보여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행히도 되게 선뜻 좋아해주셔서 이번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좀 복이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유아는 이에 "제가 한소희, 전종서 언니 두 분을 너무 좋아했다. 실제로 뵈니 너무 아름다우시고 종서 배우님과는 씬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긴장했는데 종서 배우님이 자기 씬을 휘감는 것을 보고 배우는 저렇게 하는 거구나, 아이돌과 이런 게 다르구나 느꼈다.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소희 언니는 촬영 때 제가 놀러 갔는데 언니가 먼저 다가와주셔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먼저 꺼내 주셨다. '이걸 선택한 것을 보니 너도 보통은 아닌 것 같다'고 해주셨다. 저도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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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신기은 PD 지원사격?…김성령→가비, 로망 찾아 떠나는 '우리 집' [종합]

[OSEN=장우영 기자] ‘당일배송 우리집’이 로망을 찾아 떠난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손창우 CP와 신기은 PD, 배우 김ㅁ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 안무가 가비가 참석했다. ‘당일배송 우리집’(이하 우리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내는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버즈 민경훈과 결혼한 신기은 PD가 연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손창우 CP는 “배달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고 있는데,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디까지 배송을 할 수 있나 생각하던 차에 한 외국 유튜버가 아마존으로 집을 배송 받아서 언박싱을 하더라. 진짜 온전한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프로그램화하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창우 CP는 ‘바퀴 달린 집’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바퀴 달린 집’은 제작을 해서 시즌이 끝나기까지 그 집에서 살아야 하지만 ‘우리집’은 매회 새로운 집이 나온다. 그리고 ‘바퀴 달린 집’은 집이 좀 작다. ‘우리 집’은 4명이 자기에도 충분하고, 코를 많이 고는 추성훈도 잘 수 있을 정도의 전용 공간이 나온다는 점에서 다르다. 게임도 하고 요리도 할 수 있는 등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신기은 PD는 “집이라는 게 배송이 된다는 시대가 왔다는 건 건축물의 사람의 의지가 투영된다는 생각을 했다. 집이 지어진 곳에 찾아가서 사는 게 아니라 살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로망 장소를 조사해서 집을 배송해서 살 수 있다는 모습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집이라는 곳 자체가 건축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분위기가 입혀졌을 때 ‘우리 집’의 의미를 완성한다 싶어서 같이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수 민경훈과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신기은 PD는 “남편이 힘들겠다고 하더라. 캠핑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집 자체를 옮기는 게 힘드니 응원을 많이 해줬다. 밖에서 제작을 하려면 자고 왕야 하니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현해줬지만 프로그램이 재밌게 만들어졌으면 한다는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손창우 CP는 민경훈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방송을 통해 게스트는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맛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먹짱 맏언니’ 김성령, 해맑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히는 ‘우리집 공식 햇님’ 하지원, 손만 대면 요리가 살아나는 ‘A급 요리사’ 장영란, MZ 감각으로 재미를 더하는 막내 가비까지. 나이도, 성격도, 활동 분야도 다른 네 사람의 ‘네 자매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손창우 CP는 멤버 조합에 대해 “김성령은 정제되지 않은 리액션으로 예능 원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달에 땅을 샀다는 점이 섭외의 큰 이유가 됐다. 하지원은 호탕한 웃음소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과 리액션이 적합할 것 같았다”며 “장영란과는 10년 전에 가수와 PD로 만난 적이 있는데 텐션이 너무 호감이었다. 가비는 자신감이 있고 배포가 크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나는 나이만 많았지 맏언니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녹화 때마다 한 사람의 호스트 같은 역할을 했다. 첫 편은 하지원의 로망과 리드 하에 진행이 됐고, 그때마다 각자가 맏언니 역할을 하고, 각자의 역할과 매력을 보여줘서 너무 기분 좋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김성령이 친구처럼, 언니처럼, 엄마처럼 잘 대해주셨다. 세대간의 격차 없이 동갑내기 친구처럼 여행가듯이 촬영에 임했다. 김성령의 역할이 컸다”고 이야기했다. 오랜만에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하지원은 “예능 경험이 많지 않지만 '우리 집'은 바로 하겠다고 했다. 고민도 없이 한다고 한 이유는 CP님이 인연이 있었고, 기획의도를 들었을 때 그동안 봐왔던 예능들과는 다른 새로운 정보, 신선하기도 했다. 뷰가 좋은 곳이나 오지가 됐든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 프로그램 하면서 제 로망이 이뤄질 수 있다는 꿈 같은 예능이라고 생각해서였다”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은 “나도 털털한 편인데 김성령이 털털함에서는 1등이다. 소화력은 거의 신생아급이고, 소녀 같으면서도 허당 같다. 언니 덕분에 우리가 무장해제 되어서 편하게 놀았다. 장영란은 내 엄마라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다. 요리를 너무 잘해서 식사도 잘 챙겨주고 따뜻한 친구였다. 반전이다. 카리스마 넘치는데 너무 여성스럽더라. 현모양처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가비는 카리스마 있고 활발한 느낌이 강해서 캐릭터가 겹치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참하고 속이 단단하다. 똑소리 나서 언니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있다. 하지원은 MC와 리포터로 만나고 20년 만에 다시 만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얼굴도 똑같은데 순수함도 똑같았다. 그때는 급이 달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허물어졌다. 김성령은 솔직하고 털털한데 지적이기도 하다. 깔끔하게 조언도 해주셔서 언니처럼 나이 먹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처음에는 굉장히 떨리고 무서웠다. 티저 때 처음 만나고 잘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자책했었느네 안 하길 잘했던 것 같다. 언니들이 너무 처음 보는 분들이고 완전히 다른 장르에서 일하기에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까 싶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편하게 내 모습이 나올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가면 갈수록 언니들의 진짜 매력이 나왔다. 김성령은 테토녀, 하지원은 에겐녀, 장영란은 비타민이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등 게스트들도 기대를 모은다. 신기은 PD는 “집에서 살아가면서 난관에 마주하는 순간이 있는데 수리가 될 수도 있고 요리가 될 수도 있다. 어려운 순간을 같이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손님으로서도 초대를 한 면이 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신기은 PD는 “처음에 집을 로망의 장소에 배송한다는 기획을 할 때는 힐링이나 평화로움쪽으로 보여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출연진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언니들의 지락실’이 됐다. 게임 중독이 될 정도였는데, ‘더 리얼’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못 보시던 모습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은 1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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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정영주 "삭발 투혼, 배우로서 '럭키''" [Oh!쎈 현장]

[OSEN=삼성, 연휘선 기자] 배우 정영주가 영화 '프로젝트Y'에서 삭발 투혼을 감행한 소회를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가운데 뮤지컬 베테랑으로 이름을 알린 정영주는 이번 작품에서 빌런 토사장(김성철)의 오른팔 황소 역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한다.  정영주는 "감독님과는 워낙에 알고 있었는데 미팅 한번 하자고 하셔서 대본을 받고 아무래도 그 역할일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제 과거 사진을 들이밀며 2014년 그 사진을 보여주시며 지금 좀 자랐지만 그 머리를 해달라 해주셔서 피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본이 재미있었다 한순간에 읽히며 속도감이 엄청났다. 다른 배우 캐스팅까지 듣고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얼씨구, 놀아보자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캐릭터 황소에 대해 "아버지가 많이 놀라실 것 같다"라고 웃으며 "처음부터 잔혹, 포스는 가져가야 할 이미지였다. 자본에 의해 움직여지는 인력이다. 토사장과의 인연 때문에 화중시장까지 들어와서 물 흐리는 인물을 정리하기 위해 나선다. 화중시장의 역사와 부딪히는 것도, 두 주인공을 악착같이 괴롭히는 부분도 있다. 두 가지를 다 보여주기 위해서는 삭발 외엔 설득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찍으면서 들었다. 나름 즐겁고 시원하게 찍었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삭발 투혼에 대해 정영주는 "배우로 살면서 삭발로 연기하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겠지만 쉬운 기회도 아니다. 무대에서 한 번, 카메라 앞에서 한 번 삭발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배우 인생에서 '럭키'라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이 걱정해주셨다. 삭발이 괜찮겠냐고. 나이도 생각하라고 하더라. 날도 춥다고. 그런데 민머리 연기가 시청자 분들께 설득이 됐으면 좋겠더라. 그 모습이 그려진다고 밀어봐 달라고 감독님이 이야기 하셨을 때 제 민머리보다 그로 인해 나오는 이마, 핏줄이 한몫 했다고 생각하니 끝나는 날 '밀기를 잘했네' 생각했다. (두피는) 추웠지만"이라며 웃었다.  황소를 가까이서 본 이재균은 "영주 선배님과는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 편안하게 잘 지낸다. 또 편안하게 따뜻하게 해주신다. 그런데 저절로 연기가 되더라. 저절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가 나올 정도로. 실제로 카리스마가 훨씬 더 대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록 또한 "저는 (정영주와) 두 씬을 같이 찍었다. 첫 번째 씬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더라. 나는 머리카락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 선배님 에너지를 받아내려 노력했다. 두 번째 씬은 우리 작품 시그니처 씬이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가 나중엔 실소가 터져서 둘이 웃기도 하고 부둥켜 안고 찍었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웃었다.  이에 정영주 또한 "따끈따끈한 광기였다. 서로 힘든 상황에 몸을 묶고 있어야 해서 '이러다 정 나겠네' 생각하며 찍었다. 한편으로는 맡기는 마음으로 연기할 수도 있어서 신록 배우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럭키'라는 생각으로 찍었다"라고 호응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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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대주' 벨링엄, 퇴장 징계로 2025년 끝...최악의 한 해 보냈다

[OSEN=정승우 기자] 조브 벨링엄(20)의 2025년은 끝까지 최악이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첫 시즌을 향한 기대는 있었지만, 마지막 장면은 퇴장과 징계였다. 독일축구협회(DFB) 스포츠 법원은 16일(한국시간) 조브 벨링엄에게 리그 2경기 출전 정지를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4일 SC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나온 퇴장이 사유다. 벨링엄은 후반 8분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 지역에서 필리프 트로이를 발로 걸며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는 즉각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 징계로 벨링엄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12월 20일)와 프랑크푸르트 원정(2026년 1월 10일)에 결장한다. 판정은 단심으로 확정됐다. 퇴장은 이미 어려움에 놓여 있던 도르트문트에 치명적이었다.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 수적 열세까지 겹쳤고, 도르트문트는 1-0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균형을 맞췄고, 도르트문트는 또 승점을 흘렸다. 벨링엄 개인에게도 아쉬운 장면이다. 여름 클럽 월드컵과 프리시즌에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받았지만, 리그에 들어와서는 기복이 컸다.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선발은 14라운드까지 5차례에 그쳤고, 분데스리가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시즌 초 전술 활용을 둘러싼 주변 소음도 적지 않았다. 다만 책임은 벨링엄에게만 돌아가지 않았다. 경기 후 코벨은 '다즌(DAZN)'과 인터뷰에서 "내 패스가 위험했다. 내가 더 나은 선택을 했어야 했다"라며 퇴장의 출발점이 된 자신의 판단을 인정했다. "오해는 축구에서 일어난다. 그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벨링엄을 성장 자원으로 본다. 그러나 2025년의 끝은 냉정했다. 두 경기 징계와 함께 찾아온 공백. 2026년, 벨링엄에게 필요한 건 변명 없는 반등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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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첫 상업영화 '프로젝트Y', 파우치·화장품까지 개인 소장품 사용" [Oh!쎈 현장]

[OSEN=삼성, 연휘선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Y'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 시리즈 '마이 네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경성크리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와 배역에 도전해왔다. 이렇듯 꾸준한 도전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한 한소희가 '프로젝트Y'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 순간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선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전종서)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  이에 그는 "대본을 먼저 받고 감독님의 전작 '박화영'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촬영에 임했다. 저한테는 상업영화로서 첫 데뷔이기도 한 작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 일말의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웃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캐릭터 의상 스타일링에도 도움을 건넸다. 한소희는 "도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의상팀에서 콘셉트를 잡아놓으신 게 있으셨을 텐데 '미선'을 연기하는 입장에서 '이런 옷을 입으면 좋겠다'는 걸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그걸 수용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사실상 옷 벌 수가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시그니처 컬러나 패턴을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종서는 "소희 배우가 이야기한 것처럼 패턴, 시그니처 컬러를 각자 가져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도경과 미선의 캐릭터가 강렬하게 아이콘처럼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미선은 미선이 가져갈 수 있는, 가장 잘 어울리고 미선을 보여줄 수 있는 색과 패턴을 가져갔고 저는 그걸 '레드'로 가져갔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직접 소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큰 건 아니다"라고 멋쩍어 하며 "화장품 파우치를 직접 제 거로 써서 제 화장품을 안에 채워서 미선이가 자주 들고 다니는 소품으로 썼다. 생활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쓰던 걸 썼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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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전 감독·선수단 논란 관련 KFA에 공식 회신..."사실관계 설명·조치 완료"

[OSEN=정승우 기자] 울산HD가 최근 불거진 선수단 및 전 감독 관련 논란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울산HD는 16일 미디어에 배포한 안내를 통해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수신한 '울산 HD 선수단 및 前감독 관련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의 건' 공문에 대해 15일 회신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회신 과정에서 그동안 파악한 사실관계와 함께 선수 보호를 위해 취해온 조치들을 성실하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울산은 이미 폭행 논란 등 부적절한 행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대응을 이어왔다는 입장이다. 울산은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해당 행위에 대해 당사자에게 구두 및 서면으로 주의와 개선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중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상위 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울산은 "앞으로도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소속 구성원들을 위한 보호, 안전,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수들을 향한 외부의 과도한 비난과 비방에 대해서도 경계의 뜻을 나타냈다. 울산 구단은 "소속 선수들을 향한 과도한 비난과 비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 차원의 설명과 대응이 공식화된 가운데, 이번 사안을 둘러싼 후속 논의는 대한축구협회의 판단과 절차에 따라 이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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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전종서 "절친 한소희, 그림 몇 점 뺏었다" [Oh!쎈 현장]

[OSEN=삼성, 연휘선 기자] 영화 '프로젝트Y'의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작품을 통해 돈독해진 비화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오마이걸)와 함께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재재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한소희와 전종서라는 현재 충무로 기대주인 두 히로인의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연기 변신을 보여주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며 실제 돈독해진 전종서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일단 도경이의 캐릭터 자체가 와일드하고, 거친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종서는 실제로 엄청 하얗고 말랐다. 극 중에서 도경이를 봤을 때 종서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만큼 도경이를 많이 흡수한 게 보여서 좋았다. 인간적인 면으로도 도경이를 닮으면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털털한 건 닮아있기도 하다. 그런 것들이 저한텐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기할 때도 현장 몰입도가 되게 뛰어난 친구였다. 저도 역으로 도움을 되게 많이 받았다. 대본에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즐겁게 씬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전종서는 "저도 현장에 같이 촬영하는 친구이자 두 동료이자, 같은 작품을 해나아가는 소희 배우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되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상태로 이 작품을 쭉 찍어 나갔다. 그리고 저희가 추웠을 때 많은 장면들과 역동적인 영화이다 보니 그런 힘든 장면들도 많았고, 몸도 많이 썼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한 상태에서 이런 것들을 찍어나갔는데 저보다 앞서서 하는 것들을 보면서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뛰어드는 스타일이더라. 그런 점이 의외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으로서 배울 점도 많았다. 소희 배우는 문화적인 친구라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점들에서 제가 그림도 몇 점 받았다"라며 웃었다. 한소희는 "뺏어갔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하기도. 전종서는 "제가 평소에 하지 못하고 저에게 없는 달란트를 많이 가진 친구"라고 호평해 훈훈함을 더했다.  '프로젝트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이대선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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