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신지가 문원의 생일 선물에 감동했다. 26일 채널 ‘어떠신지’에는 ‘박상문이 왜 저럴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문원은 “이제 곧 신지 씨가 생일을 맞이한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고른 게 어그 부츠다. 수족냉증이 있어서 항상 두꺼운 양말, 항상 핫팩을 가지고 다닌다. 프xx의 어그 부츠를 보게 됐다. 제발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신지를 위해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후 문원은 본가를 찾았다. 생일상을 좀 더 푸짐하게 해주기 위해 음식을 챙겨가기도. 문원은 신지가 새우를 좋아해서 부모님이 직접 요리를 해놨다고 밝혔다. 문원은 주차장에서 신지 몰래 편지를 쓰기도 했다. 문원은 집에 들어서며 “자기야”라고 불렀고, 신지는 반가움에 달려 나오며 “여보”라고 불렀다. 신지는 문원이 내민 선물을 받고 방방 뛰었고 뽀뽀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물 상자를 열어본 신지는 “자기가 원래 센스가 좋았냐”라며 감동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문원에게 와락 안겼고 문원은 “새집에서 새로운 출발 응원한다”이라고 말했다. 문원은 “작년 제품인데 우리나라에 딱 하나 남은 제품이다”라며 뿌듯해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어떠신지’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3:58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고원희가 교복 착샷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26일 고원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원희는 "이틀간 너무 재밌었다!! #필헌 #신곡 #뮤비"라며 글귀를 적었다. 고원희는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 있는 농구 골대로 코트를 입은 채 신나게 공을 던졌다. 그런 그의 모습은 해맑아 보였다. 귀여운 숏컷에 사랑스러운 미소가 눈에 뜨이는 그는 디렉팅을 듣는 골몰하는 표정도, 교복 차림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네요", "긴 머리만 익숙했는데 숏컷 완전 잘 어울려요", "사랑스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원희는 얼마 전 결혼 2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서는 고원희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고원희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3:53
[OSEN=박하영 기자] 이다해, 세븐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26일 이다해는 자신의 계정에 “올리브오일로 만든 강민철 셰프님의 요리 맨날 먹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한 손에는 음식을 들고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그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남편 세븐과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얼굴을 맞댄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다해는 40대 나이가 믿기 어려운 동안 미모를 과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과 마포 등 빌딩 3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건물 총 자산 가치는 약 325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다해’ 박하영
2025.11.26. 3:53
[OSEN=박하영 기자] 하원미가 추신수와의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26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미국편] 22년 된 추신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평소 술을 자주 마신다는 두 사람은 손발 척척 안주를 준비한 뒤 자리에 앉았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제작진은 “두 분 연애하실 때도 자주 드셨냐”고 물었다. 추신수는 “매일”이라고 했지만, 하원미는 “나는 술 많이 못 마셨다. 연애할 때 술을 어떻게 마셨냐면 단둘이 앉아서 술을 마시지 않고 우리 남편 이상하게 자꾸 자기 친구들 만나는데를 데리고 간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자꾸만 (친구들이) 나를 술을 먹이려고 해. 그때 당시에 술 못 먹었다. 우리 남편 어떻게 하나면 ‘제수씨 짠’ 하면 남편이 자기꺼 빨리 마시고 술잔을 바꿔줬다”라며 “그때 폭탄주 몇 잔 마셨냐”고 떠올렸다. 추신수는 덤덤하게 “40잔”이라고 했고, 하원미는 “그때 왜 그랬냐. 잘 보이고 싶었냐 나한테”라고 물었다. 추신수는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답해 하원미를 미소 짓게 했다. 신이 난 하원미는 “나는 진짜 물어보고 싶은 게 날 왜 좋아했어? 날 왜 그렇게 좋아했냐. 나한테 진짜 첫눈에 반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추신수는 “이뻐서 좋아했지. 처음에는”이라며 “근데 그 다음은 이제 마음이고 그런거지”라고 모범답안을 했다. 또 하원미는 추신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기도 했다. 지인을 통해 서로 소개받았다는 두 사람. 하원미는 “(추신수가) 전화로 만나자고 하더라. 운동 4시에 끝나니까 6시에 만나자고 하길래 좀 더 일찍 봐도 되지 않냐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나도 메이크업 해야 하지 않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기억 난다”면서도 스스로 “미X놈이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하원미 HaWonmi’ 박하영
2025.11.26. 3:42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종열 단장은 최형우의 차기 행선지와 관련해 “영입 경쟁에 참여한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모 매체는 최형우가 삼성과 이미 계약에 합의했으며 규모는 3년 30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종열 단장은 OSEN과의 통화에서 “확정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영입 경쟁에 참여한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종열 단장은 이어 “우리가 영입 경쟁에 참여한 이유는 최형우 선수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최종 결정은 결국 선수 본인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최형우 선수의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고를 졸업한 뒤 2002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형우는 초반 3년간 1군 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05년 방출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뒤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하며 타격 재능이 폭발했다. 2007년 퓨처스리그 타격 7관왕을 차지했고, 여러 구단의 관심 속에서도 그는 결국 삼성 복귀를 선택하며 ‘인생 역전 드라마’의 막을 올렸다. 복귀 후 최형우는 200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삼성 왕조 시절 4번 타자로 군림했으며, 2017년 KIA 이적 첫해 팀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지난해 또 한 번 통합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여전한 기량을 입증했다. ‘금강불괴’라는 별명처럼 특유의 내구성과 투혼 역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기록은 설명이 필요 없다. 통산 2314경기 타율 3할1푼,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 1365득점.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서 타율 3할7리 24홈런 86타점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의 대표적 증명이 됐다. '리빙 레전드' 최형우의 선택이 어떤 길이 될지, 그리고 삼성의 참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야구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11.26. 3:35
[OSEN=오세진 기자] 개그우먼 김나영이 상큼한 광고 촬영에 나섰다. 26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레몬이 가득 깔린 화보 현장에서 가방을 들고 있는 김나영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김나영은 트레이드 마크 같은 칼 단발 헤어를 살짝 앞으로 내 Y2K 패션의 느낌을 냈다. 여기에 볼드한 귀걸이와 올 블랙 원피스를 입은 김나영은 블랙 컬러의 가방을 들고 레몬과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점점 모델 포스가 나는 것 같아요", "넘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공개 열애 중이던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결혼했다. 김나영은 슬하에 신우, 이준 아들 둘을 두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김나영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3:32
[OSEN=임혜영 기자] 제이쓴이 아들의 유치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제이쓴은 26일 개인 채널에 “우선모집에서 떨어진 유치원이 붙어버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이쓴이 공개한 사진에는 교육부에서 발송한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아들 준범 군의 유치원 합격 소식이 담겨 있다. 앞서 제이쓴은 우선모집 시기에 신청한 유치원에서 일명 ‘광탈’을 했다며 “환장하겠는데”라는 격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랬던 제이쓴이 해당 유치원에 다시 합격한 소식을 알려 유쾌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쓴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3:29
[OSEN=오세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박소담과 함께 사랑스러운 투샷을 남겼다. 26일 공효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효진은 영화 '윗집사람들'의 주연 배우로 언론 시사회에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영화 '윗집사람들'은 권태기가 온 부부 김동욱과 공효진이 윗집 부부인 이하늬와 하정우의 소음에 색다른 자극을 받게 되고, 이들 네 사람은 식사를 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내용이다. 공효진은 이날 흰색 니트 원피스에 부츠를 신어 길고 늘씬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입은 니트 원피스는 디자인이 넓고 짜임이 커다래 그의 힙한 느낌을 한층 살려내고 있었다. 공효진은 이날 박소담과 함께 사랑스러운 투샷을 찍었다. 박소담은 단발머리로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이런 박소담이 귀여운 듯 공효진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OSEN=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공효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귀엽네", "공효진 단발 본 지 오래된듯", "궁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윗집사람들'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공효진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1.26. 3:26
[OSEN=박하영 기자] 추신수가 하원미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미국편] 22년 된 추신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단둘이 술 마시기로 한 추신수와 하원미. 이때 하원미는 “우리 남편이 나의 술 예절을 가르친 사람이다”라며 “우리 남편의 철칙이 있다. 비틀 거리면 안되고, 취한 티 내면 안된다. 둘이서 10병도 마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신다는 두 사람은 분담해서 술 안주를 준비했다. 이때 하원미는 “내 손목”이라며 통증을 호소했고, 추신수는 “나한테 이야기 해. 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하원미는 과거 산후조리를 잘 못해 손목이 좋지 않다고. 추신수는 하원미를 대신해 홍합이 담긴 큰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옮겨 물을 틀었다. 무엇보다 가스레인지 쪽에 설치된 수도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추신수가 손목이 아픈 하원미를 위해 수도까지 설치해 준 거였다. 이에 대해 하원미는 “저게 나의 팔목을 살려줬다. 왜냐하면 냄비 옮기기 너무 힘드니까 저게 제일 좋다”라고 했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하원미 HaWonmi’ 박하영
2025.11.26. 3: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선우용여가 남편에게 선물 받은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26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빚 갚느라 다 팔고 달랑 두 개 남은 선우용여 명품백의 가격은?(충격 결말)’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중고 명품숍을 방문했고 “우리 남편이 사준 가방 두 개 가지고 나왔다. 남편이 사줬는데 감정 받으면 뭐 하냐”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30년 넘은 셀린느 백과 에르메스 켈리백 스타일의 가방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가방에 대해 “30년 됐다. 결혼할 때 다 받았는데 빚 갚느라 다 팔았다. 친칠라, 밍크, 롤렉스 시계, 피아제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감정이 시작됐다. 담당자는 셀린느 빈티지 백이 정품이 맞다고 설명했다. 직원은 “금액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가방이) 오래됐고 컨디션이 중요한데 마모도 됐다”라고 말했다. 감정가는 10만 원이 나왔다. 빨간 가방에 대해서 직원은 “에르메스는 아니고 처음 보는 브랜드다. 악어 가죽 만드는 가방 회사인 것 같다. 일반 가방이다. 감정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가짜고 진짜고 중요하지 않다”라며 실망감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여’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1.26. 3:18
[OSEN=박하영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뼈마름 몸매를 과시했다. 26일 서하얀은 자신의 계정에 “한 주의 흔적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아이보리 톤의 니트 톱과 롱 카디건,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거울 셀카를 찍은 서하얀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환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 특히 군살 하나 없는 극세사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가수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서하얀’ 박하영
2025.11.26. 3:07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이 미국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컵 서부 컨퍼런스 4강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탈락했다. 손흥민 혼자서 죽어가던 경기를 살렸다. LAFC는 전반에만 먼저 2실점을 하면서 힘들게 출발했다. 손흥민 혼자의 힘으로 기적의 2-2를 만들었다. 후반 50분 추가시간 손흥민이 경기를 바꿨다. 프리킥 기회에서 손흥민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깨끗하게 골망을 갈랐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줬던 골과 매우 유사한 슈퍼골이었다.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손흥민이 실축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었던 영향이었다. 국가대표팀 2연전 후 쉬지도 못하고 소속팀 경기에서 120분을 뛴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비록 4강에서 멈췄지만 손흥민의 MLS 첫 시즌은 대단했다. 13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리그최고의 공격콤비로 떠올랐다. 손흥민 유니폼은 판매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가는 구장마다 매진사례였다. LAFC는 미국최고 인기구단으로 거듭났다. 이제 손흥민은 3개월의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LAFC의 2026년 개막전은 2월 22일 인터 마이애미전이다. MLS 사무국에서 손흥민 대 리오넬 메시의 빅카드를 개막전으로 찜 해놓은 상태다. 손흥민은 유럽구단 단기임대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푹 쉬어야죠”라며 3개월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손흥민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여러 활동을 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26. 3:06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한국 방송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배우 故이순재가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화령에서 태어난 故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등을 거쳐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 한 故이순재는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사랑이 뭐길래’, ‘사모곡’, ‘인목대비’, ‘상노’, ‘독립문’, ‘허준’, ‘상도’,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개소리’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세일즈맨의 죽음’, ‘리어왕’,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했다. 연예계에서 ‘최고령 배우’로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타계 소식에 깊은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故이순재가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순재와 초딩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2018년 4월 YT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초등학생들을 만난 이순재는 ‘할아버지는 죽음이 무섭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순재는 “사람이 죽는 거는 제일 무서워 한다. 그건 할아버지도, 너희들도 마찬가지다. 죽는 건 무섭지만, 할아버지는 살 만큼 살았다. 오래 살았으니 죽는 건 자연스럽고, 할아버지 나이쯤 되면 자연히 이건 ‘내가 가야 하는 길이구나’, ‘치러야 할 길이구나’ 하고 스스로 마음을 내려 놓게 된다. 그러니까 꼭 무서운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이순재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웃으면서 “할아버지는 어린이들을 좋아한다. 하는 일이 많고, 너희들과는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마음을 주고 받으면 된다. TV에 할아버지가 나오면 ‘우리 할아버지 나왔다’라고 생각하고, 커서 연극하는 곳에 와서 보면 된다. 와서 ‘그때 인터뷰했던 사이예요’라고 하면 반가울 것 같다. 늘 마음으로 우리가 서로 기억하고 주고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저희를) 기억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그럼. 너희들 기억하지”라며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故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6. 2:3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신화 이민우와 팬클럽 신화창조 출신의 유튜버 권또또가 만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제작진은 본방송에 앞서 이민우, 권또또의 듀엣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대세 크리에이터’ 권또또가 ‘라디오스타’로 TV에 첫 출연해 예능 입담을 터뜨린다. 신화 이민우와 함께 출연한 권또또가 “저도 신화창조였어요.”라며 수줍게 고백하자, 이민우는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권또또는 “사촌 언니는 전진, 저는 에릭이 최애예요.”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한다. 권또또는 신화 멤버를 만난 건 이민우가 처음이라며 “너무 떨렸어요.”라고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장기자랑 때도 신화 춤 많이 췄어요.”라며 “보여드릴까요?”라고 남다른 기세를 보여준다. 권또또가 이민우를 향해 “그러면… 같이…?”라고 수줍게 요청하자, 이민우는 “에릭이랑 추세요~”라며 장난기 가득한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 한다. 신화의 오랜 팬인 권또또의 요청에 이민우가 응답하며, 신화 이민우와 신화창조 권또또의 ‘Wild Eyes’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이 시작되자, 몸이 기억하듯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무대에 MC들과 게스트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여유로움과 관능미로 ‘쿨워터 향기’를 뿜어내는 ‘원조 카리스마’ 이민우와, 전직 댄서이자 ‘라이징 테토녀’ 권또또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Wild Eyes’ 무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2026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에릭, 전진, 앤디를 이을 신화의 네 번째 품절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늘(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6. 2:32
[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서민주가 '정보원' 연기 준비 비하인드를 전했다. 26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정보원'의 주역배우 서민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정보원’(감독각본 김석, 제공 (주)엔에스이엔엠, 제작 팝콘필름, 배급 영화특별시SMC)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작품. 이날 극중 형사 '이소영'을 맡아 열연한 서민주는 캐릭터 연기 비하인드에 대해 "형사라는 직업이 평소에 접할 수 없이 생소하지 않나. 이걸 어떡하지 했는데. 그때 당시 할 수 있는건. 검색이나. 영화를 찾아보거나 그 정도였다. 그러다 소스를 얻었다. 경찰서를 가보는게 어떠냐고"라고 언급했다. 이어 "수소문 끝에 연이 닿아서 마약수사 팀에 가서 많이 보고 배웠다. 거기엔 여자 형사님이 없었다. 그곳에서는 크게 형사님들이 어떻게 일하나 보러 간 거였다. 그래서 여자 형사님도 따로 인터뷰를 했었다. 그게 좀 도움이 됐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디테일한 건데, 형사분들이 가방을 안 가지고 다닌다. 허리띠에 다 차고 다니더라. 가방은 막내만 든다. 또 형사님들은 무거운 걸 안 입는다. 코트를 입고 와도 바람막이로 다 갈아입는다. 외형적인 것들도 소스를 얻었고, 수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디테일. 관찰했던 거 같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서민 주는 "여자 형사님 인터뷰했을 때도, 되게 조용조용하다. 이후 일하는 것도 쫓아서 갔는데. 그냥 정말 달라지시는 거다. 엄청 나긋하게 하셨는데, 함께 시장에 가서 CCTV를 보러 갔는데, 관리인 분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일할 때 모습은 좀 다른 거다. 그게 신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민 주는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화장도 안 했다. 살도 빼지 않았고, 감독님이 빼지 말라고 하시기도 했다. 그래서 야식도 열심히 먹었는데, 살은 촬영하면서 점점 빠졌다"라고 웃으며 "사실 지금 와서 영화를 보면,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안 들긴 하다. 그때는 형사 역할이니까. (노 메이크업이) 맞다고 생각해서 내추럴하게 했다. 마음에 들기도 했고, (캐릭터상)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살은 좀 뺐어야 됐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엔에스이엔엠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6. 2:31
[OSEN=하수정 기자] 허성태, 조복래의 상극 콤비 케미와 매력 가득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정보원’이 12/4(목), 12/5(금), 12/6(토), 12/7(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영화 ‘정보원’(감독각본 김석, 제공 (주)엔에스이엔엠, 제작 팝콘필름, 배급 영화특별시SMC)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로,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돼 주목받은 작품이다. ‘정보원’은 개봉 첫주인 12월 4일(목), 12월 5일(금), 12월 6일(토), 12월 7일(일) 서울 지역 극장가의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는 ‘정보원’ 주역인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 김석 감독이 함께 참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먼저, 12월 4일(목) 저녁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12/5(금) 저녁에는 메가박스 코엑스를 ‘정보원’ 감독과 배우들이 방문해 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이어 12월 6일(토)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CGV영등포, CGV여의도,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12월 7일(일)에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영화 ‘정보원’ 주역들이 찾아가 웃음 가득한 무대인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주 무대인사를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6. 2:21
[OSEN=서정환 기자] 세계최고 대한민국 축구심판이 결코 판정을 틀리게 할 리가 없다.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전북 코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끝까지 무혐의를 주장했지만 징계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한 타노스 코치는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사건은 지난 8일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발생했다. 타노스 코치가 판정에 항의하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김우성 주심은 타노스 코치가 눈을 찢는 제스처로 동양인 인종차별을 했다고 판단하고 그를 퇴장시켰다. 상벌위까지 열려 타노스 코치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혐의로 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0만 원을 부과했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심판 개인에 대한 모욕을 넘어, 축구계 전체의 윤리 및 인권 존중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전북은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타노스 코치에 대해 내린 징계 결정과 그 배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반박했다. 전북은 구단은 “타노스 코치가 특정 인종이나 집단을 향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다. 경기 영상, 코치 진술, 팀 내·외부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인종차별적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재차 반론을 펼쳤다. 결국 타노스 코치는 명예회복을 하지 못하고 찜찜하게 한국을 떠나게 됐다. 타노스 코치에게 징계가 내려졌지만 김우성 주심의 화는 풀리지 않은 모양이다. 김 주심은 26일 자신의 SNS에 “잘못 본 게 아니라 잘못한 겁니다”라며 자신의 판정이 맞고 타노스가 인종차별을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타노스는 ‘인종차별 코치’라는 낙인이 찍힌채 징계를 받고 한국을 떠난다. 김우성 주심은 권위적이라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아무런 피해 없이 계속 휘슬을 분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1.26. 2:20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모친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한 것이 맞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번 입장문을 냈다. 그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이 내놓은 증거가 조작이라고 강조하며 미성년 교제에 선을 그었던 만큼, 이번 입장문과 관련해 이목이 집중됐다. 26일 김새론의 모친(이하 모친)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를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안녕하세요. 새론이 엄마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모친은 “저희 사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각 당사자들에 언론의 접촉을 자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권고했고, 저희는 수사기관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최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이라고 하는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을 통해 지속적인 게시글을 올리며 거짓 주장을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친은 “저희는 언론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상대방은 변호사의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인 언론 대응을 하고 있어 마치 상대방의 거짓 주장을 세상이 믿는 것은 아닌지, 진실이 흔들려 묻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이에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하였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가진 자료들 중 일부를 오늘 공개한다. 이 보도자료를 마지막으로 양측은 언론 대응을 그치고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 측은 이러한 유족의 주장에 반발했던 바. 김수현은 김새론과 교제를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때 교제한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교제가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됐다고 선을 그었고, 이 가운데 김수현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아이돌 출신 배우 A씨와 교제했다는 내용도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고상록 변호사는 연일 김수현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김수현 측 변호사인 고상록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증거 조작”이라며 “허위 사실이 국내외 언론을 통해 확산되면서 배우 개인의 명예와 삶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한류 산업 전반에도 부정적 파급력을 미쳤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특히 김수현과 故 김새론 사이에 미성년 시절 교제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인이 된 이후의 사진을 마치 미성년 시절 교제의 증거인 것처럼 꾸몄고, 군 복무 당시의 평범한 편지를 연애 편지인 양 나란히 배치해 허위 프레임을 씌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고인이 지인에게 남긴 문서가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됐다. 그러나 고인은 해당 문서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극도로 우려하며 챙겼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 측은 이 문서를 근거로 방송을 이어갔고, 허위 프레임이 세상에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족 측에 향해 “2016년, 2018년 카카오톡 대화의 상대방이 김수현이라고 단정한 근거를 명확히 밝히라”며 “정말 떳떳하다면 당시 단체 카카오톡방의 대화 전체를 수사기관에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 18일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배우의 사생활이나 무관한 자료를 다시 유포하거나, 동일한 허위 프레임으로 오물을 재투척하는 일이 반복될 경우, 저희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즉시 대응할 것이며, 해당 행위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족 측은 입장문을 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지인들의 구체적인 진술▲김새론이 2017년 9월 28일 김수현의 군입대 전 작성한 메모▲2018년 2월 22일자 카카오톡 메시지 ▲2018년 4월경 카카오톡 메시지 ▲닭도리탕 관련 2018년 6월 김수현의 집에서 촬영한 사진 ▲김새론이 작성하여 김수현에 전달할려 했던 편지 및 친구와의 메시지 등 크게 6개로 나누어 김새론과 김수현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주장했다. 유족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김새론의 지인 중 한 명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진술을 하면서 본인이 김새론과 제주도에 함께 갔을 때 김수현이 공항까지 데려다주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새론의 고양이 이름은 원래 ‘팥떡’, ‘꿀떡’이었으나 김수현으로 인해 ‘달’, ‘구름’으로 바꾸었고, 그 이유는 김수현이 과거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고. 또한 김새론이 갖고 있던 전자기기를 포렌식하여 추출한 메모에서 연인 간에만 할 수 있는 ‘우리는 어렵잖아 건너가야 할 게 많잖아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게 나이고’, ‘오빠가 나를 정말 다시 만날 생각이어서 그런말 한거면 그냥 내가 오빠 지금 기다릴 수 있어. 기다린다기 보단 그냥 계속 좋아할 수 있어’ 등 표현이 담겼고, 위 메모를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2017년 9월 28일 메모 작성 이전에 이미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이 신병위로휴가를 나왔다가 자대에 복귀하면서 김새론과 주고받은 메시지라고 전한 이미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를 표시하거나,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고싶다, 이쁘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위 메시지를 두고 연인간의 메시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되물었다. 또 해당 메시지 이후 3월 3일에는 김새론이 김수현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거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말하는 캡처가 담겼고, 해당 메시지 위로 “이쁘네로”, “♥” 표시가 담겨있어 유족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유족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에 전달하지 못한 편지를 공개하며, 해당 편지에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와 같은 문구가 기재되어 있는 것만 보더라도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상당한 기간 동안 김수현과 교제한 사실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그동안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때 교제한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과 교제가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됐다고 선을 그었고, 이 가운데 김수현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아이돌 출신 배우 A씨와 교제했다는 내용도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故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수사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팬들과 대중은 빠른 수사 결과를 촉구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6. 2:19
[OSEN=김채연 기자]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와 ‘모범택시3’가 시청률–화제성–OTT 순위까지 전 부문 1,2위를 싹쓸이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흥행 폭주를 시작했다. 두 작품은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자들로부터 “SBS에 갇혔다, 행복한 수감생활이다”라는 호평을 끌어내는 등 수목-금토 전 시간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아는 맛’과 ‘사이다의 맛’을 제대로 담아낸 SBS 두 작품은 연이어 신드롬급 돌풍을 예고하며, 앞으로 이어질 흥행 행보에도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각종 흥행 지표 올킬! 모범택시3, 사이다 드라마 절대자의 귀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첫 주부터 전 지표 1위를 올킬하며 막강한 화력을 증명했다. 첫 방송은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1위는 물론, 2025년 방영 미니시리즈 중 최고 첫 회 시청률(최고 11.1%, 평균 9.9%)을 기록했다. 이어 2회에서는 최고 12.2%까지 치솟으며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4%로 한 주간 전체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OTT 순위도 압도적이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Flixpatrol(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모범택시3'는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한국 TV show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이후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1월 3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모범택시3’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통틀어 전체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경쟁작들을 제쳤다. 그런가 하면 첫 방송과 동시에 각종 화제성 수치도 싹쓸이하며 '모범택시3'를 향해 쏟아지는 세간의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1월 3주차(11월 17일~11월 23일 집계)에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역시 ‘김도기’ 역의 이제훈이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스튜디오S 조영광 CP는 “시청자들이 모범택시3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이 현실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주는 대리 만족과 명확한 정의 구현의 쾌감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시즌3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빌런과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팀플레이의 시너지가 시청자분들의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사이다 드라마’ 본연의 매력을 꾸준히 확장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 SBS 평일드라마 부활은 통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아는 맛에 신선함 더해 ‘시청률 쾌속상승’+ '글로벌은 키스 열풍' SBS 평일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연출 김재현·김현우/제작 스튜디오S·삼화네트웍스)가 ‘아는 맛의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로맨스 팬들의 전폭적 지지 속에 시청률과 글로벌 인기가 동시에 치솟고 있다. 3회는 순간 최고 6.8%, 수도권 5.6%를, 4회는 순간 최고 7.8%, 수도권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전 채널 평일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또한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2위(11/17~11/23 기준)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요즘 보기 드문 정통 로코의 재미”, “아는 맛인데 계속 당기는 맛”, “두 배우 케미가 美쳤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로코 갈증을 확 풀어주는 작품”이라는 반응과 함께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이에 스튜디오S 박영수 국장은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외에서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는,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따르면서도 곳곳에서 그 공식을 과감하게 비틀어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며 “첫 회의 ‘천재지변급 키스’처럼 예상을 넘어서는 전개가 이어지고, 위장 설정에서 비롯되는 오해,케미,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로코 본연의 재미에 새로운 결을 더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폭넓게 공감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로맨스 팬덤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청률 화제성 글로벌 OTT 올킬을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 명가'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SBS의 두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모범택시3'는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공식 포스터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26. 2:16
[OSEN=선미경 기자] 활동을 중단 중인 배우 서우가 잊지 않고 고(故) 이순재를 기억했다. 서우는 26일 자신의 SNS에 “가장 존경하는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우는 “선생님과 같이 먹었던 양갱, 대본 맞춰 주시면서 해주셨던 말씀들, 가슴 아프게 연기하던 시절에 예뻐해주시고 쓰담어 주시던 항상 따뜻했던 손길 모두 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서우는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선생님. 한 번이라도 같은 작품을 할 수 있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제 가슴 속 가장 반짝이는 별입니다”라고 덧붙이며 고 이순재를 애도했다. 서우와 이순재는 지난 2010년 방송됐던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호흡한 바 있다. 당시 서우는 이순재가 연기한 대서양그룹의 회장 김태진의 손자인 김민재의 여자친구 백인기를 연기했다. 이순재는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6.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