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주드 벨링엄(23)이 골을 넣고도 홈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AS모나코를 6-1로 대파했다. 여섯 번째 골을 넣은 벨링엄은 팬들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팬들이 ‘벨링엄은 알론소 감독의 전술에 불만이 있다. 훈련을 게을리하고 클럽에 자주간다’면서 야유를 퍼부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벨링엄이 골을 넣고 ‘음주 세리머니’를 펼쳤다. 벨링엄은 득점 후 웃으며 술잔을 들이켜는 듯한 제스처를 했다. 최근 불거진 자신의 사생활 논란과 태도 문제, 그리고 베르나베우 팬들의 야유를 정면으로 반박한 행동이었다. 경기 후 벨링엄은 “농담이었다. 사람들은 말이 너무 많다. 울고불고하거나 변호사를 보내는 대신 그냥 웃어 넘기기로 했다. 나는 진실을 안다. 내 사생활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고 있다”면서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어서 벨링엄은 “모든 것을 믿지 말라. 팬들은 돈을 내고 경기를 보러 온다. 야유할 권리도 있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팬들과 신경전을 계속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경질을 두고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알론소의 전술에 벨링엄이 대놓고 불만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홈팬들은 알론소 감독 경질에 불만을 품고 벨링엄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결국 벨링엄은 골을 넣고도 팬들과 신경전을 펼치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1. 8:46
[OSEN=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한 달 전 은퇴를 선언했는데 존재감은 아직도 현역이다. 황재균이 ‘영원한 마법사’를 자청하며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옛 동료들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프로야구 KT 위즈가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질롱으로 출국하는 현장에 ‘몰래 온 손님’이 찾아왔다. KT 부동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다가 작년 1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철인’ 황재균이었다. KT의 이날 호주 멜버른행 비행기 이륙 시각은 오전 8시(멜버른 착륙 후 차량을 통해 질롱으로 이동한다). 이에 선수단이 오전 4시 수원KT위즈파크를 출발해 5시 경 공항에 도착했는데 현장에 KT 트레이닝복이 아닌 사복 차림을 한 황재균이 깜짝 등장했고, 불과 한 달 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을 열과 성을 다해 격려했다. 황재균은 빈손으로 공항에 오지 않았다. 샌드위치, 스콘, 쿠키, 딸기주스가 담긴 간식박스를 준비해 옛 동료들에 일일이 나눠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간식박스에는 ‘5년 전 마법 같은 기적을 다시 한 번! 이제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2026시즌 KT 위즈 파이팅! -영원한 동료 황재균-’이라는 진심을 담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워낙 일찍 일어난 터라 허기가 졌던 KT 선수들은 황재균 덕분에 속을 든든히 채우고 멜버른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3년 총액 50억 원 조건에 새롭게 합류한 김현수에게 등번호를 선물, 훈훈함이 전해졌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수는 올 시즌 KT에서 등번호 '28'을 새길 예정이었으나 황재균이 최근 은퇴 기념 식사 자리에서 ‘절친’ 김현수에게 자신의 등번호 ‘10’을 달고 뛰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김현수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황재균이 오랫동안 달았던 ‘10’의 새 주인이 탄생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현수는 “예전에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비롯해 동기들끼리 (황)재균이랑 밥을 먹었다. 그 때 은퇴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 나눴다”라며 “오늘 안 하던 짓을 하길래 왜 샌드위치를 사왔냐고 했다. 잘 먹겠다고 인사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황재균은 2025시즌을 마치고 세 번째 FA 권리를 행사한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으나 KT의 단년 계약 제안을 받고 고심 끝 12월 19일 전격 현역 은퇴했다. 황재균은 당시 자필편지를 통해 "딱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큰 부상 없이 팀에 헌신하고, 늘 모든 면에서 노력하던 선수 황재균으로 많은 분들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사건 사고 없이 좋은 기억으로만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눈물의 은퇴사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21. 8:42
[OSEN=우충원 기자] 한국이 일본에 무너진 그날, 중국은 베트남을 완파하며 결승으로 직행했다. 그리고 일본은 결승 상대가 정해지자 곧바로 한국을 겨냥한 ‘비꼼’부터 던졌다. 한일전 패배로 흔들린 한국 축구는 이제 동메달전으로 내려앉았고, 일본 팬들의 조롱은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 U-23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민성호는 이날 수비적인 운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며 중앙에 숫자를 두텁게 배치했고, 일본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전방 압박을 최대한 견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초반에는 여러 위기가 있었음에도 어느 정도 버텼다. 하지만 ‘한 번의 세트피스’에서 무너졌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이즈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준결승의 흐름이 갈린 순간이었다. 한국은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했고,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정승배와 김태원 등이 후반 이른 시간 투입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실제로 흐름은 전반보다 나아졌다. 강성진의 발리 슈팅, 장석환의 중거리 슈팅 등 기회도 나왔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한국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같은 날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른 4강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꺾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며 역사를 썼다. 국제 무대에서 유독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중국 축구는 결승 진출 자체로 들썩였고, 중국 현지 반응 역시 뜨거운 분위기다. 결승 무대는 중국과 일본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중국은 한국을 꺾은 일본과 25일 자정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대회 판도가 바뀌자 일본의 시선은 곧장 한국으로 향했다. 결승 진출팀이 정해진 순간부터 일본 팬들의 반응은 한층 더 자극적으로 변했다. 일본 팬들은 “중국이 아닌 베트남이 결승에 오를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이내 한국을 조롱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한국과 베트남의 3~4위전을 축하합니다”라는 비꼼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다. 자신들이 결승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한국이 동메달전으로 내려앉은 현실을 정면으로 찌르는 메시지였다. 이미 한일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긴 한국에겐 더욱 쓰라린 장면이다. 일본은 결승을 바라보고 있고, 중국은 역사적인 첫 결승 진출에 흥분하고 있다. 그 사이 한국은 ‘우승’이 아닌 ‘3위’ 싸움으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일본 팬들은 그 상황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비꼬며 한국 축구를 흔들고 있다. 한국은 이제 베트남과의 3·4위전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경기력과 운영 문제다. 한일전 패배가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가 더 큰 숙제다. 조롱을 막는 방법은 단 하나다. 결국 경기장에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1. 8:39
대한유도회는 21일 “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 이창수(사진) 전 한국 유도대표팀 코치가 하루 전 5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북한 대표로 198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스타였다. 하지만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에게 패했다는 이유로 강제 노역을 하는 고초를 겪은 뒤, 1991년 귀순했다. 당시 이 코치의 깜짝 망명은 남북간 체육회담을 무산시키는 파장을 일으켰다. 귀순 후 이 코치는 한국 유도대표팀, 한국마사회 등에서 코치를 지냈다. 차남 이문진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9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1. 8:3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9기 연하남 유교보이 영철이 정숙에게 기운 마음을 평생 지키겠다고 말했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에게 마음이 있던 영철이 정숙과의 세 번의 데이트를 통해 정숙에 대한 마음을 확정지었다. 그는 정숙이 자신의 편견어린 명품백 소비 반대와 기혼 여성의 직업 활동에 대한 마인드에 반박보다 차분하게 들어주는 모습에 한결 마음이 갔다. 그래서 그 혼란함을 갈무리하고자 마지막 데이트로 정숙을 선택했고, 그는 정숙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설렘을 느끼며 정숙이 맞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날 이틀을 앞두고 랜덤 데이트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걷잡을 수 없이 이어졌다. 영철은 “제작진이 정숙에게 뭐 물어보고 싶냐고 했다. 같이 앉아있으면 좋았다고 했다. 그게 정답일 거 같다고 했다. 그런데 분위기 좋고 그러니까 그게 미치는 거다. 말대로 된 거 같다”라며 정숙에게 말했고, 생전 하지 않는 새우 까주기 등을 펼쳤다. 그는 영숙에게도 솔직히 말했다. 정숙에게 끌리는 이유를 말했고, 영숙은 성숙하게 그 거절을 받아들였다. 다음날이 되자 영철은 "내 가치관은 무너졌다. 정숙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철은 “5박6일 동안 제가 무례했다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시간을 임했다. 하루를 만나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은 5박6일 보내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인생에 있어서 모든 화살을 막아줄 수 없어도, 다 막아주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최종 선택을 하겠다”라면서 거의 프로포즈에 가까운 멘트를 하고서 정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그 동안 지켜준다, 사랑한다 이런 말을 못 해봤다. 그런데 귀한 사람을 만나서 목숨 바쳐 지켜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절대 굶어죽게 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그 말에 결심해 영철을 선택했다. 영철과 정숙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4월 결혼한다고 알려져 큰 축하를 받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21. 8:24
[OSEN=홍지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2026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다. 김하성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수술을 받았다. 애틀랜타 구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오프시즌 기간 한국에 머물다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구단 연고지 애틀란타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4~5개월 진단을 받은 상황이다. 실전 감각 회복까지 고려하면 6월 이후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자칫하면 전반기가 날아갈 수 있다. ‘디 애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애틀랜타 구단은 김하성이 최소한 5월 중순까지는 이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애틀랜타는 다른 내야수 마우리시오 듀본을 활용할 수 있다. 듀본은 김하성 영입 전 오프시즌 동안 애틀랜타 구단이 유틸리티 자원으로 영입한 선수다. 로젠탈은 “끔찍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상적인 상황도 아닐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하성이 돌아온다면, 애틀랜타는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하성 처지에서는 ‘끔찍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김하성은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애틀랜타에서 1년 더 뛰고 다음 오프시즌 때 제대로 FA 평가를 받기로 했다. 그래서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 원) 계약을 맺었다. 1년 뒤 FA 대박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부상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에도 어깨 수술 여파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애틀랜타와 단기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택했다. 애틀랜타는 듀본도 있고, 김하성 부상 발표 이후 하루 만에 호르헤 마테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에서 뛴 마테오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2루수 경험도 있다. 주로 유격수로 기용된 선수로 듀본과 함께 김하성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MLB.com은 “김하성이 없는 동안 듀본이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를 맡고, 마테오가 백업 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살폈다. 구단은 대안이 있다. 하지만 다음 오프시즌 때 FA 시장에 다시 나갈 계획이던 김하성에게는 불운한 상황이 됐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1.21. 8:21
[OSEN=이인환 기자] 결국 균열은 표면 위로 올라왔다. 토트넘 내부가 다시 한 번 흔들리고 있다. 이번엔 선수의 불만이 감독의 거취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마티스 텔이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게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던졌다. 독일 매체 'TZ'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마티스 텔이 현재 상황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그는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의 입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이 떠나지 않는다면 자신이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불만 표출이 아니라 이제는 최후 선택을 요구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텔은 출전 시간 부족과 역할 축소에 크게 실망한 상태다. 특히 최근 유럽대항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불만을 폭발시키는 결정적 계기였다. 20세의 젊은 공격수는 자신이 프랑크 감독으로부터 공정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실제로 텔은 내부적으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고, 이는 관계 악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텔의 에이전트는 이미 토트넘 구단에 입장을 전달했다. 내용은 명확하다. “이번 주말까지 결정을 내려달라”는 것이다. 선택지는 둘 중 하나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경질, 혹은 텔의 1월 이적. 젊은 선수가 감독 교체를 전제로 한 최후통첩을 던졌다는 점에서 사안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원래 경질 이야기가 나오던 프랭크 감독이 도르트문트전에 승리하면서 텔의 자연스러운 잔류를 사라진 상황이다다.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프랑크 감독을 향한 내부 압박은 사라지지 않았다. 승리조차 불신을 잠재우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다. 텔의 불만은 갑작스러운 감정 폭발이 아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명확한 성장 플랜을 기대했다. 실제로 텔은 2025년 1월 임대로 합류한 뒤 6개월 후 3500만 유로에 완전 이적하며 구단의 미래 자원으로 분류됐다. 실제로 이전 사령탑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그러나 프랑크 감독 체제에 들어선 뒤 상황은 급변했다. 텔의 출전 시간은 제한됐고, 활용 방식도 일관성을 잃었다. 이번 시즌 기록은 747분 출전 3골.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연속성과 신뢰라는 측면에서는 크게 부족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배제되는 흐름이 반복되며 텔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이미 시장의 반응은 빠르다. 텔은 프랑스 리그1 복수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스페인과 잉글랜드 내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파리는 텔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독일 구단들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 문제의 핵심은 분명하다. 프랭크 감독과 텔의 관계는 회복 단계가 아니라,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선수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구단은 감독을 보호할지, 미래 자산을 지킬지 결단해야 한다. 프랑크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는 이유다. 토트넘은 이미 감독 교체와 선수 이탈이 반복되며 불안정한 시간을 보내왔다. 그 중심에 또다시 감독과 유망주의 충돌이 놓였다. 텔의 최후통첩은 단순한 개인 불만이 아니다. 프랭크 체제 전반에 대한 경고음이다. 선택의 시간은 길지 않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1. 8:2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9기 영철과 정숙이 최종 커플이 되었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결혼 커플이 공개됐다. 미자막 날 전날 이들은 데이트를 했고,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정숙에 대한 긴가민가한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했다. 그는 정숙에게 마지막날 아침 시 한 수를 써 왔다. 그리고 정숙에게 “내 가치관은 다 깨졌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가 간신히 자유로워진 지금이 돌아갈까 봐 걱정했지만, 영철은 다시 한 번 “내 기준점은 다 없어졌다. 명품을 소비하든, 일을 하시든, 내 기준점은 다 없어졌다”라며 “제가 비겁하다고 표현하는 게 기준을 높이 잡았지만, 무조건 맞춰준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나를 제약없이 이해를 해주는구나, 그렇게 느껴져서 마음이 생겼다”라고 정숙에게 정확히 고백했다. 최종 선택 시간이 되자 영철은 “그 동안 지켜준다, 사랑한다 이런 말을 못 해봤다. 그런데 귀한 사람을 만나서 목숨 바쳐 지켜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절대 굶어죽게 안 해야겠다”라며 정숙을 선택했다. 정숙 또한 영철의 진심에 선택을 결정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21. 8:18
[OSEN=이인환 기자] 결과는 0-1이었지만, 내용은 더 무거웠다. 한 골 차 패배라는 외형과 달리, 한국 축구의 현주소가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 U-23 축구대표팀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6년 만의 우승 도전을 멈췄고, 오는 24일 중국에게 패배한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점수만 보면 아쉬운 접전이지만 경기 내용은 달랐다. 전술적 완성도, 순간적인 대응, 그리고 기본적인 디테일까지 일본이 한 수 위였다. 공격은 자주 끊겼고, 약속된 패턴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압박은 느슨했고, 수비 라인은 간격 조절에 실패하며 침투 패스를 허용했다. 일본이 템포와 압박을 앞세운 현대 축구를 구현했다면, 한국은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 머문 인상이 강했다. 더 충격적인 지점은 연령이다. 한국의 평균 나이는 21.1세, 일본은 19.4세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최연소였다. 사실상 두 살 어린 팀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한국을 몰아붙였다. 격차는 스코어가 아닌 과정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이 장면은 조별리그 최종전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이영표 해설위원의 쓴소리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당시 그는 “23세 이하 대표팀 경기력은 몇 년 뒤 A대표팀의 미래”라며 “이런 경기력이 이어진다고 상상하기 어렵다”고 직격했다. 이번 일본전은 그 우려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수치도 냉정했다. 전반 슈팅 수는 일본 10개, 한국 1개. 주도권은 일방적으로 기울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허용한 고이즈미 가이토의 선제골 역시 문전 집중력 부족이 빚은 장면이었다. 골키퍼의 선방 이후에도 세컨드 볼 대응은 늦었다. 후반 들어 교체 카드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의 조직적인 수비를 흔들 세밀함이 부족했고, 공격은 단발성에 그쳤다. 결국 남은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다. 손흥민 이후를 대비해야 할 세대에서 답을 찾지 못한 하루였다. 단순히 지원을 떠나서 감독의 플랜 부재와 선수의 의지 능력 부족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이 더욱 큰 타격 포인트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민성 감독은 "전반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위축된 경기를 해서 힘들었다"라면서 "그래도 후반에는 잘 싸웠는데 득점을 못해 아쉬웠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장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전 몰아치고 골을 넣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민성 감독은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전반에 더 압박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했어야 한다. 후반에 그런 부분을 바꾸면서 대응했는데 축구는 득점을 해야 한다. 득점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전후반 차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또 "전반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진행이 됐다. 후반에는 그 부분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한 게 주요했다"라면서 "하지만 득점을 못하고, 실점을 한 부분은 다 고쳐야 한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미 자존심은 상처를 입었다. 이제 남은 3·4위전은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패배를 통해 무엇을 바꿀지, 한국 축구는 그 질문 앞에 서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1. 8:18
[OSEN=서정환 기자] 뉴진스 하니 닮은 배드민턴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타구치 마야(21)다. 타구치는 165cm의 날씬한 몸매와 하얀 피부, 청초한 얼굴을 갖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왼손잡이인 그녀는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른 혼합복식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 2025년 세계랭킹은 51위다. 타구치는 18세였던 2023년 미국에서 열린 월드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복식에서 미국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202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쿄 배드민턴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인무대를 누비고 있다. 최근 한국 언론에서도 “뉴진스 하니를 닮았다”면서 타구치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가 많아지고 있다. 일본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더 이슈가 되는 모양새다. 일본매체 ‘디 앤서’는 “타구치가 2026년 갑자기 한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 아이돌과 비슷하다는 목소리로 한국의 언론이 외모와 실력에 주목하고 있다. 뉴진스 하니를 닮아 아이돌 센터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주목했다. 이 매체는 “타구치는 아이돌을 닮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코트 안에서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외모보다 실력으로 주목받길 원한다”고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타구치가 2028년 LA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조에서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실력자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1. 8:14
[OSEN=한용섭 기자] 그 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같은 선택을 할까. 2년 15억 원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택했는데, 결과는 1년 최대 7억 원 계약이 됐다. KIA는 21일 "투수 홍건희와 연봉 6억 5000만 원, 인센티브 5000만 원 등 총액 7억 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한 홍건희는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건희는 오프 시즌에 중대한 결단을 했다. 홍건희는 2024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와 2+2년 최대 24억 5000만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 5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4년과 2025년 연봉 3억 원씩 받았다. 첫 2년간 9억 원+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는 조건이고, 추가 2년 15억 원 계약에 선수의 옵트 아웃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홍건희는 2025시즌이 끝나고 2년 15억 원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을 선언했다. 이로써 홍건희는 두산과 재계약은 불가능, 다른 9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었다. 보상선수나 보상금이 필요없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다. FA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랐다. 타 구단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해가 바뀌었고 스프링캠프 출발이 다가올 때까지 미계약 상황이 계속됐다. 홍건희는 2024년 65경기(59⅓이닝)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마무리였는데, 도중에 신인 김택연에게 마무리 보직을 넘겨주고 필승조로 활약했다. 지난해는 개막 전에 부상으로 인해 20경기(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로 부진했다. 홍건희는 옵트 아웃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기대했던 대박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2년 15억 원 대신 1년 최대 7억 원 계약이 됐다. KIA 심재학 단장은 홍건희에 대해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이다.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는 21일 홍건희를 비롯해 불펜투수 3명과 계약을 발표했다. 좌완 김범수를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481경기 27승 5세이브 72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지난해 73경기(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또 KIA는 조상우와 2년 최대 15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8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60이닝) 6승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21. 8:12
[OSEN=이인환 기자] 영입을 원하는 쪽과 지키려는 쪽의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겨울 이강인(25)의 유니폼이 바뀔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에 형성된 온도 차가 분명하다. 아틀레티코 내부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을 직접 다뤘다. 대담 상대는 스페인 아스 소속 파리 특파원 안드레스 온루비아. 두 기자의 결론은 "아틀레티코 구단이 원하는 것은 맞으나 PSG가 내줄 마음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우리아는 “내가 알기로 현재 PSG는 이강인의 이적이나 임대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팀의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못 박았다. 아틀레티코 관련 보도에서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인물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 온루비아 역시 같은 입장이었다. 그는 “이강인은 항상 엔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였다. 최근 주전으로 완전히 고정되진 못했지만,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애초에 이강인을 PSG로 데려온 것 자체가 엔리케의 요청이었다”고 확인했다. 즉 출전 시간 논란과 별개로 내부 평가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월 영입 가능성은 사실상 닫혔다. 우리아는 “아틀레티코가 진짜로 이강인을 노린다면 그 시점은 여름이 될 것이다. 지금은 문의 수준”이라며 “월드컵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열쇠는 PSG다. PSG 내부 사정에 능통한 온루비아는 “애시당초 PSG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 구단이다. 진정으로 팔 의사가 있을 때만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압박이나 여론에 흔들리는 팀이 아니다. 이강인의 거취는 오직 PSG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평가는 여전히 높다. 온루비아는 “이강인은 아직 최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볼을 발에 붙인 채 플레이하고, 파이널 서드에서 패스를 뿌릴 수 있다. 드리블과 템포 조절 능력까지 갖춘 엄청난 재능”이라고 극찬했다. 실력뿐 아니라 시장성 역시 매력 포인트다. 그래서 아틀레티코의 관심도 식지 않았다. 우리아는 “언젠가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선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다만 그 시기는 이번 겨울이 아니다. 내년 여름이나 몇 년 뒤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는 다시 불이 붙었다. 마르카, 아스 등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 1순위로 설정했고, 선수 역시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과거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어진 관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직접 통화설까지 다시 소환됐다. 하지만 프랑스 쪽 반응은 단호하다. 르퀴프는 “PSG는 이번 겨울 이강인을 보낼 계획이 없으며, 오히려 재계약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은 올겨울 이적에 열려 있지 않다. 아틀레티코행은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소문은 커졌지만 결론은 명확하다. 이번 겨울 이강인의 행선지는 여전히 파리일 확률이 매우 높다. 다음 선택지는 여름 이후의 이야기다. /[email protected] [사진] 루벤 우리아, 포스트 유나이티드, 이강인, PSG 소셜 미디어.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1. 8:08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빈 ‘추추 트레인’ 추신수(44·사진)가 명예의 전당 입회 여부를 가리는 미디어 투표에서 3표를 얻었다. 최저 득표율 미달로 후보 자격을 잃었지만,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입후보에 이어 득표까지 해내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한국시간) MLB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총 투표 수는 425표로 입회 자격을 충족하려면 그중 75% 이상인 319표를 얻어야 했다. 3표를 받은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입단 이후 여러 해 동안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이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9년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고, 2013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이듬해 이적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꽃을 피웠다. 타고난 선구안과 정교한 방망이, 강한 어깨를 앞세워 MLB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거듭났다. 추신수의 MLB 통산 기록은 1652경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다. 특히 MLB 무대를 누빈 16년간 0.377의 높은 출루율을 유지했다. 2021년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깜짝 계약해 4년간 더 현역으로 활약한 뒤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 SSG 구단주 보좌역으로 활동 중인 추신수는 지난해 11월 BBWAA가 공개한 명예의 전당 새 후보군에 한국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MLB 무대를 먼저 누빈 박찬호(53)나 김병현(47) 등도 해내지 못한 쾌거다. 당시 추신수는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됐다는 자체 만으로 감사드린다. 야구 인생에 다시 없을 영광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이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의미를 전했다. 예상대로 이번 투표에선 후보 자격 유지를 위한 득표율 하한선 (5%)을 넘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시아 선수로서 3표의 지지를 받은 점은 큰 수확으로 남았다. 역대 아시아 메이저리거 중 명예의 전당 회원은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53·일본)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투표에선 현역 시절 나란히 호타준족 외야수로 명성을 떨친 카를로스 벨트란(49·푸에르토리코)과 앤드류 존스(49·네덜란드)가 각각 358표와 333표를 얻어 나란히 명예의 전당 헌액 자격을 얻었다. 1999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인 벨트란은 4번째, 1998년부터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존스는 9번째 도전에 영예를 안았다. 입회식은 오는 7월27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6.01.21. 8:01
한국 축구가 ‘두 살 어린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2003년생과 2004년생이 주축을 이루는 23세 이하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반면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을 겨냥해 엔트리 전원을 21세 이하 선수들(2005년 이후 출생자들)로 채웠다. 현역 시절 J리그에 6년 넘게 몸담은 김근환 해설위원은 “2008년 J리그에 진출해보니 이미 유소년 육성까지 포함해 리그 시스템이 완성 단계였다”면서 “한일 양국의 경쟁력 차이는 일본이 수십 년 전부터 준비한 게 지금에 와서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1980~89년까지 10년간 한국은 일본과의 A매치 맞대결에서 9승1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교과서처럼 도식적인 일본 축구는 용맹하고 투지 넘치는 한국 축구 앞에 맥을 못 췄다. 엇비슷한 흐름이 1990년대(6승5무3패)까지 이어졌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2000년대(2승4무2패)와 2010년대(4승2무3패)까지 백중세를 유지하다 2020년대엔 내리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일전 통산 전적은 42승23무17패로 한국이 앞서지만, 최근 10경기 전적만 떼어 놓고 보면 2승3무5패로 열세다. 한일 축구 경쟁력의 차이는 유럽파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LAFC(미국)로 건너간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선수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유일하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럽 빅 클럽에서 뛰고 있지만,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후계자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유럽파 한국 선수는 성인 기준 30명을 밑돈다. 반면 일본 국적 선수는 130명에 육박한다. EPL에도 엔도 와타루(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이 몸담고 있다. 이들 외에도 기대주가 풍성하다. 네덜란드에서 뛰는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는 18골로 리그 득점 2위다. 21세 젊은 공격수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는 벨기에 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빅 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포르투갈·스위스·오스트리아·덴마크 등 여타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일본 기대주들이 성장 중이다. 근본적인 요인은 저변의 격차다.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는 11만명 정도다. 일본(84만명)의 7분의 1에도 못 미친다. 팀 수 기준으로도 1000개 안팎인 한국에 비해 일본(1만5000여 개)이 15배나 많다. 일본 축구는 지난 1993년 J리그 출범과 함께 ‘100년 구상’이라는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2005년에는 이를 계승·발전시켜 2050년에 일본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고 우승한다는 비전을 담은 ‘재팬스 웨이(Japan’s way)’를 발표했다. 한국 축구는 한참 늦다. 지난 2013년에 비로소 ‘2033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3’을 발표했다. 지난 2024년엔 한국 축구의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선수와 지도자를 길러낸다는 구상을 담은 ‘MIK(메이드인코리아)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20년 정도의 격차로 일본을 쫓는 형국이다. 김 해설위원은 “과거 일본이 ‘월드컵 우승’을 언급할 때 우리는 ‘한일전부터 이기라’며 조소했다. 지금은 20년 정도면 일본이 월드컵을 제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21. 8:0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수, 즉 경쟁 종목 수는 116개다. 개최국은 자신에 유리한 종목을 ‘선택 종목’으로 정식 종목군에 포함하곤 한다. 이탈리아의 선택은 ‘산악스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종목을 확정한 지난 2022년 “산악스키는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고산 지역 전반에 걸쳐 역사적 스포츠적 뿌리가 깊다”고 설명했다. 산악스키는 영어로 ‘스키 마운티니어링(Ski mountaineering)’, 줄여서 ‘스키모(Skimo)’라 부른다. 직역하면 ‘스키 등반’ ‘스키 등산’이다. 이름처럼 스키를 신고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종목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산악스키는 남녀 스프린트 개인전과 혼성계주 등 3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한다. 사실 산악스키는 과거 올림픽과 인연이 있었다. 1924년 샤모니 대회 당시 산악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군사 정찰(Military patrol)’이라는 종목이 있었다. 이후 산악스키 대신 노르딕 스키를 결합해 탄생한 종목이 바이애슬론이다. 1990년대 들어 유럽에서 산악스키가 재유행하면서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렸다. 산악스키 강국은 알프스권 국가다. 스프린트 금메달 후보로는 남자 오리올 카르도나 콜(스페인), 여자 에밀리 하리롭(프랑스)이 꼽힌다. 아시아 최강은 중국인데, 유럽과 격차가 있다. 산악스키는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었다. 중국이 전 종목(3개) 메달을 독차지했다. 기존 종목 중 세부 종목을 추가한 케이스도 있다. 프리스타일 스키(남·여 듀얼 모굴), 스켈레톤(혼성 단체전), 루지(여자 2인승), 스키점프(라지힐 여자 개인전) 등 5개다. IOC의 성 평등 기조에 따라 여성 및 혼성 종목이 더해졌다. 기존의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은 한 명씩 둔덕(모굴)을 내려와 공중연기를 펼쳐 승부를 가린다. 추가된 듀얼은 두 선수가 동시에 모굴을 내려오는 맞대결 방식이다. 일대일 승부인 만큼 긴장감이 커질 전망이다.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은 남녀 1명씩의 선수가 차례로 트랙을 주행한 뒤 합산 기록으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스키점프 라지힐 여자 개인전은 성 평등의 상징적 종목이다. 올림픽 스키점프는 오랜 기간 남자의 전유물이었다. 2010년 밴쿠버 대회를 앞두고 여자 선수들은 올림픽에 나가려고 법정 싸움까지 했지만 실패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스키점프 노멀힐(비행거리 80~100m)이 여자 선수에 문호를 열었고, 라지힐(120~140m)이 이번에 추가됐다. 장혜수([email protected])
2026.01.21. 8:01
[OSEN=고성환 기자]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송민규(27)가 FC서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포항스틸러스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김기동 감독과 5년 만의 재회다. FC서울은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자, 2025시즌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수상자에 빛나는 송민규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이뤄냈다. 2026시즌을 앞두고 후이즈, 바베츠, 구성윤 등 공수 필요 포지션 보강에 성공한 FC서울은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측면 자원 송민규까지 영입하며 더욱 강력하고 견고해진 스쿼드를 구축했다"라고 발표했다. 송민규는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뿐 아니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변칙적인 드리블 템포로 상대 타이밍을 뺏고 순간 돌파하는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손꼽히는 자원으로, 균형 잡힌 신체 밸런스를 통해 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변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 역시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FC서울은 박스 안 위치 선정 감각과 득점 기회에서의 침착성, 판단력까지 뛰어난 송민규가 팀의 득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서울은 송민규가 매 시즌 꾸준한 경기 출전과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현존하는 K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전성기급 선수로 평가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송민규가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직접 발굴했던 선수였던 만큼 김기동 감독의 팀 전술 운용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상업고를 졸업해 2018년 K리그에 데뷔한 송민규는 3년 차인 2020시즌 27경기 출전 10득점 6도움으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K리그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쿄올림픽ㆍ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승선해 커리어를 쌓아갔으며 지난해에는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당당히 자리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송민규는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05경기에 출전 43득점 2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FC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송민규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며 기회를 준 FC서울에게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기동 감독님과의 재회가 내 스스로도 무척 기대가 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나도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 감독님과 좋은 폼을 보여줬던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FC 서울의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뛰는 만큼, 항상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1.21. 8: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염경환이 지상렬, 신보람을 소개해줬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2026 말말말 :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지상렬과 신보람을 이어준 주선자로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보람 씨하고 완전 친동생처럼 콤비처럼 한다. 너무 성격 좋고 예쁜데 지상렬이 ‘살림남’에서 일일 매니저 역할을 한다고 왔다. 생방송에 투입이 돼서 자연스럽게 (소개해줬다”라고 말했다. 지상렬과 신보람은 첫만남 당시에도 예사롭지 않았던 바. 염경환은 “나는 이제 재미있게 찍어야 하니까 겸사겸사 소개시켜줬는데 만나더라”라며 “내가 볼 때 올해 안에 좋은 일이 있을 거 것 같다. 진지하게”라고 확신했다. 김구라는 “지상렬이 ‘남들 두 번 갈 때 나는 한 번도 못 하고 이게 뭐야’라고 했었다”라며 응원했고, 염경환도 “남북통일 보다 더 힘든 게 지상렬 결혼이었다. 올해 안에 이룰 것 같다”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6.01.21. 7:5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9기 영철이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을 위해 시 한 수를 바치며 정숙에게 가치관을 깼다고 말했다. 영철은 여성의 명품 소비를 꺼려하고 여성의 커리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겼다. 그러나 보수적인 아버지를 두어 누구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커리어를 일군 정숙으로서는 영철은 염두에 둔 남성상이 아니었으나 그들은 의외로 서로를 존중하고 마음이 통했다. 최종 선택 직전 영철은 정숙과 잠시 대화의 시간을 나누었다. 영철은 “그냥 내가 가졌던 가치관을 다 깨고 싶다. 그리고 그건 다시 만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나는 사실 보수적인 성향이어서 내가 알로 들어가면 어떡하지?”라며 마지막 고민을 털어놓았다. 영철은 “내 기준점은 다 없어졌다. 명품을 소비하든, 일을 하시든, 내 기준점은 다 없어졌다”, “제가 비겁하다고 표현하는 게 기준을 높이 잡았지만, 무조건 맞춰준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나를 제약없이 이해를 해주는구나, 그렇게 느껴져서 마음이 생겼다”라면서 "최종 선택은 정숙이 편한 대로. 하시면 된다"라고 말해 정숙을 설레게 만들었다. 과연 영철의 예비 신부는 정숙이 맞는지, 거의 확정이 지어지고 있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21. 7:5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압도적 규모의 442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어머니와의 갈등을 빚는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포착됐다. 임형주의 일상과 함께 그가 직접 지은 4층 높이의 대저택 내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서울 한복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442평의 광활한 대지를 자랑하는 이 집은 세 개의 산이 만나는 '명당 중의 명당'에 위치해 시작부터 출연진의 시선을 강탈했다. 임형주의 집을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엄청난 크기의 주차 공간은 물론, 집 내부 1층에 자리 잡은 '팝페라 전용 극장'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이게 뭐냐"라며 경악했다. 이어 그는 "진짜 네 집이야? 아, 부자네!"라며 부러움 섞인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형주를 세계적인 테너로 키워낸 어머니와의 특별한 관계도 공개됐다. 임형주는 어머니에 대해 "카리스마 있고 의리 있는 여장부"라고 소개하며, 지난 29년간 자신의 모든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을 총괄해온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1.21. 7:49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9기 보수적인 연하남 영철이 정숙에게로 마음을 굳혔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과 정숙의 마지막 데이트가 이뤄졌다. 영철은 정숙의 통금 사실까지 듣더니 "진짜 명품이다"라며 한층 더 감탄했다. 그는 정숙을 선택한 이유로 "대화를 한 번 더 하고 싶었다. 분위기까지 좋으니까 이게 미치는 거지"라고 말했다. 영숙은 영철의 마음이 달라진 걸 느꼈다. 영철은 “정숙이 많이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나에 대해 이해를 해 주는 게 느껴졌다”라며 정숙에게 끌리는 마음을 말했다. 영숙은 “영철에 대한 마음이 커진 게 어젯밤 ‘눈비’ 때문이었다. 눈물 날 거 같다”라며 “그렇게 하질 말든지, 사람 흔들고 밥 한번 먹은 여자한테 가냐? 제 입장에서 영철은 나쁜 남자다. 그래서 안 만나는 게 맞다. 그러나 이성과 감성이 달라서 끌리는 건 맞는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6.01.2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