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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탈퇴’ 승한, 비행기는 같지만 출국은 따로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그룹 에스파(aespa)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공연 일정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오는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방콕) 공연이 펼쳐진다. 전 라이즈 멤버 승한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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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100만 채널 버리고 돌연 사직..방송 진출하나[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 말 퇴직하기로 했다. 그는 현재 남은 연차 휴가를 소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측은 김선태 주무관이 예고 없이 사직 의사를 밝혀 갑작스럽다는 입장이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산하 뉴미디어팀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패러디 영상 등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채널은 현재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말에는 임용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화제성을 바탕으로 김선태 주무관은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해 ‘충주가 낳은 스타’로 관심받았고, 이후 여러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공무원으로 채널을 시작했지만 화제성과 관심은 인플루언서 그 이상이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공무원 생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동네스타K’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화제가 됐던 ‘드라우닝’ 무대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김선태 주무관은 “강제로 시켰다. 이런 행사를 하는데 외지인들이 많이 오셨으니까 축하무대를 한 번 서달라더라”라며, “초과 근무 수당이 1시간에 13000원이다. 13200원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미미미누’ 채널에 출연해 공무원 직업에 대해서 “장점은 안정적이다. 기본적으로 신분이 보장돼 있고 월급이 어떻게 될지 예상 가능하다. 지방직은 유리한 점은 자기 거주지 근처에서만 근무한다. 국가직은 점프를 많이 뛴다”라며, “단점은 지방빅 기준에서는 그거말고는 장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9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큰 관심을 받고 사직하는 김선태 주무관이 이후에도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새 출발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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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쟈니 태용, 이제 선배미가 느껴지네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그룹 에스파(aespa)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공연 일정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오는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방콕) 공연이 펼쳐진다. NCT 쟈니 태용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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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빈'은 나, 라이즈 원빈 (RIIZE wonbin)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그룹 에스파(aespa)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공연 일정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오는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방콕) 공연이 펼쳐진다. 원빈을 비롯한 라이즈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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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때부터 꿈꿨던 무대"서 금메달.. "어디 하나 부러진 줄" 최가온이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만 17세 최가온(세화여고)이 두 번의 좌절에도 포기하지 못한 이유는 10년 동안 가슴에 품었던 올림픽이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슬로프 턱에 걸려 심하게 고꾸라졌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충격이었다. 2차 시기를 앞두고는 전광판에 'DNS(기권)' 사인이 뜰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최가온은 몸을 추스르고 나선 2차 시기에서도 넘어져 12명 중 11위로 사실상 메달권에서 멀어진 듯 보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최가온은 3차 시기에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위주로 기술 구성을 바꿨고 이 전략이 성공했다. 최가온은 경기 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딱 넘어섰을 때 솔직히 어디 하나 부러진 줄 알고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순간 힘이 돌아오면서 일어났다"며 "지금 당장 무릎이 조금 아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가온은 "솔직히 막 엄청 크게 말리는 사람은 없었고 저 스스로도 올림픽이니까(버텼다). 월드컵이면 솔직히 바로 그만뒀을 수도 있다"면서 "내가 7살 때부터 원했던 올림픽이어서 좀 넘어지더라도 끝까지는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탔다"고 털어놓았다. 부상 투혼 끝에 얻어낸 결과는 '세계 챔피언'이었다. 최가온은 "솔직히 아직도 꿈 같고 안 믿긴다. 정말 제 스스로 오늘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웃었다. 또 최가온은 "그동안 아빠랑 코치님이랑 해왔던 모든 게 생각이 나면서, 다쳤을 때 포기하고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다 갑자기 딱 생각이 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얼마나 경기에 몰입했는지 본인의 점수조차 확인하지 못했다. 최가온은 "아파가지고 내 점수를 못 봤다. 내가 몇 등인지도 몰랐었다"고 웃어 보였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고교생의 솔직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최가온은 "그냥 오늘 일단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에 가서 울 것 같다"며 "정말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 올림픽 메달이라는 게 정말 뜻깊은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최가온은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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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에 맥주 반입' 베테랑의 충격 고백…트레이드 시도하던 필라델피아, 결국 손절 엔딩

[OSEN=조은혜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를 방출했다. 방출 직후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자신이 경기 중 더그아웃에 맥주를 반입했다 벤치 신세를 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카스테야노스를 방출했다. 팀은 그동안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스프링캠프 첫 전체 훈련 시작 전에 이 상황을 매듭짓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5년 1억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던 카스테야노스에게는 아직 2,000만 달러(약 260억 원)의 잔여 연봉이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는 그가 타 팀과 계약할 시 보전받는 최저 연봉을 제외한 잔여 연봉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 원정 경기 중 수비 교체로 물러나자 롭 톰슨 감독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당시 카스테야노스는 9월 인터뷰에서 톰슨 감독과의 소통에 대해 "적어도 내 경험상으로는 의문스러운 수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카스테야노스는 SNS에 자필 노트를 올려 당시 벤치로 물러나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경기 도중 교체된 후 더그아웃에 맥주를 가지고 들어갔고, 팀 규정에 대해 톰슨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다만 동료들이 맥주를 마시기 전에 이를 빼앗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접전 상황에서 교체된 후, 맥주를 들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고는 롭(톰슨 감독) 옆에 앉아 어떤 부분은 너무 느슨하고 어떤 부분은 지나치게 엄격한 지금의 팀 규정이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후 그는 롭 톰슨 감독,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과 함께 사무실로 불려 갔다. 카스테야노스는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고, 감정이 앞섰던 점에 대해 사과하며 대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건의 징계로 다음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시즌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7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빅리그 13시즌 통산 1742안타 250홈런 920타점 827득점 타율 0.272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돔브로스키 사장은 최근 계속해서 타 구단들과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ESPN'은 "카스테야노스가 떠난 우익수 자리에는 지난 12월 필라델피아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한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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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피버' 이주빈 "수제 두쫀쿠 선물 받아…승무원들도 종영 아쉬워 해" [인터뷰③]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주빈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방영 4주 차 기준 누적 4억 1천만 뷰를 기록하며 2025년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고,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스프링 피버’가 지난 10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주빈은 극 중 윤봄으로 열연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처연한 슬픔을 덧입혀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 이주빈은 이전까지는 톡톡 튀거나 도도한 이미지를 넘어 정통 멜로와 서정적인 드라마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주빈은 ‘스프링 피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선재규가 만화적인 캐릭터인데 안보현이 잘 소화해주셨다. 윤봄도 선재규 못지 않게 캐릭터가 강하다고 생각했다. 만화적인 요소가 많았는데 선재규가 그런 요소가 더 많아서 시너지가 나지 않았나 싶었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안보현이 먼저 캐스팅 됐다고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대본이 술술 읽혔다. 윤봄도 더 마음이 쓰였다. 대본 자체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2017년 데뷔한 뒤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이주빈은 ‘스프링 피버’를 선택할 즈음 고민과 부담이 컸다. 그는 “배우로 데뷔한 지는 몇 년이 됐지만 주인공이라는 역할은 다른 느낌이더라. 주연으로 작품을 했지만 내가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혼란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실제로 겪어보니까 마음이 무거워서 부담이기도 했지만 욕심도 있었다. 그래서 혼자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혼자서 자책을 엄청 했다. ‘내가 잘못했나’, ‘부족했나’ 싶었는데 그것 또한 오만이었다. 나 혼자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의 기술과 커리어가 녹아있는데 내 탓으로 돌리는 것 또한 오만한 생각이지 않나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는 내려놓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외적인 거 생각하지 않고 작품, 대본, 현장에 집중하면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고민의 결과로 부담을 내려놓은 이주빈은 자신감을 얻었고, ‘스프링 피버’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4억뷰 등의 수치가 이주빈의 고민과 노력을 증명하는 부분으로, 이주빈은 “4억뷰라는 수치적인 개념이 와닿지 않아서 어떤 정도냐고 주변에 물어보니 굉장히 좋은 수치라고 해주시더라. 그런 것도 너무 감사하다. 실제적으로 주변에서 재밌게 봤다고 해서 ‘스프링 피버’가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기준으로는 지인들이 제가 했던 작품들 중에서 ‘눈물의 여왕’ 다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셨다고 하셨다. 화보 촬영을 하러 다녀왔는데 어떤 어머니와 따님 분이 ‘스프링 피버’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직접 만든 두쫀쿠를 주셨다. 승무원 분들도 몇 화 안 남았다고 아쉬워하셔서 다들 재미있게 보셨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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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 따돌림? ‘따로 있는 이유는..’ [O! STAR 숏폼]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그룹 에스파(aespa)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공연 일정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오는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방콕) 공연이 펼쳐진다. 에스파가 출국에 앞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2.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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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42살에 국대 뽑혔구나, 25억 홀드왕 명품 강연→신예들 감탄 연발 “사소한 선택 하나가 야구인생 끝낸다”

[OSEN=이후광 기자] '홀드왕' 노경은(42·SSG 랜더스)이 스타플레이어 도약을 꿈꾸는 신예들에게 특급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13일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12일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초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 대해 SSG는 "1군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선배 선수의 경험과 시행착오,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 퓨처스 유망주들이 프로 선수로서 올바른 성장 방향성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노경은은 강연에서 선수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 프로 선수로서의 태도, 이미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경은은 “인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이미지를 만드는 무기”라며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기존 이미지’로 판단한다. 평소 인사를 잘하는 선수는 위기가 와도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믿음을 얻는다”라며 감독·코치뿐 아니라 구단 구성원 모두에게 인사를 먼저 나누는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사회생활에 대한 경각심도 빼놓지 않았다. 노경은은 “프로는 성인이다. 사소한 선택 하나가 선수 인생을 끝낼 수 있다”며 여자 문제, 술자리, 인간관계, 금전 문제 등 프로 선수로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유혹과 위험 요소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젊을 때는 야구에 집중하라. 선택의 책임은 결국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마운드 위 멘탈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평소에는 예의 바르게,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던져라. 자신감은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한다. 마운드 위에서는 위아래가 없다”고 말하며 강한 승부 근성을 주문했다. 또한 감독·코치에게 온전히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답을 찾는 자세, 개인 루틴의 정립, 점진적 과부하를 통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자주 연락하라는 진심 어린 조언까지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을 마친 노경은은 “야구를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고, 못한다고 고개 숙이지 말자. 인사를 잘하고, 겸손하게, 흔들리지 않고 야구에 집중하자”라며 “후배들이 나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이기순은 “선배님이 겪으신 경험과 실패를 극복한 과정이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꾸준한 노력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고, 또한 오늘 해주신 모든 말씀이 큰 울림이었다. 앞으로 선배님처럼 단단한 내실을 갖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 퓨처스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2026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와 개인 기량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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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원 투자해 올림픽 독점중계’ JTBC, 정작 최가온 역사적 첫 금메달 생중계는 왜 패싱했나? [200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대한민국 여고생’ 최가온(18, 세화여고)의 역사적인 한국설상 첫 금메달 장면은 대한민국에 생중계 되지 못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에 그친 라이벌 클로이 킴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깜짝 등장한 한국의 여고생이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던 세계적 절대 강자를 무너뜨린 대이변이었다. 더구나 한국스키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로 의미가 깊었다.  경기도 극적인 역전극이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지며 충격을 받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부상 트라우마로 2차 시기를 다시 하는 것도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최가온은 다시 도전에 나섰고 2차 시기에서도 착지에 실패했다. 사실상 메달권에서 멀어진 듯 보였다. 이때부터 드라마가 시작됐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킴(25, 미국)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다. ‘여왕의 3연패’를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연기와 기술에서 모두 클로이 킴이 우위였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판이 뒤집혔다. 무릎 통증을 안고 출전한 최가온은 900도와 720도 회전을 포함한 고난도 기술을 흔들림 없이 소화했다. 착지까지 깔끔했고 심판진은 이날 최고 점수인 90.25점을 부여했다. 한 번 만 잘 뛰면 되는 스노보드에서 판이 뒤집혔다. 최가온이 클로이 킴의 올림픽 3연패 야망을 저지하는 감동적 장면이었다. 그런데 최가온의 대역전승 감동적인 장면은 대한민국에 생중계되지 못했다. 주관방송사 JTBC가 해당시간에 최가온 대신 쇼트트랙을 중계했기 때문이다.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사실은 방송자막으로 처리했다.  JTBC가 최가온의 2차 시기까지만 보고 메달획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중계를 포기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쇼트트랙 역시 중요한 종목이라 최가온을 계속 중계하기도 애매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JTBC가 무려 6,000억 원을 투자해 올림픽 중계권을 구입한 독점방송사라는 점이다. JTBC는 지상파 3사에 재판매를 협상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불러 재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JTBC 단일채널로 독점중계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종목이 중계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최가온의 금메달 연기는 녹화장면으로 방송을 탈 수밖에 없었다. 결과를 알고 보는 스포츠는 재미가 반감된다. 생중계가 스포츠의 최고 묘미임을 감안할 때 너무나 아쉬운 오점이다.  오히려 네이버에서 JTBC의 편성과 상관없이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는 BJ들의 인터넷 방송이 더 재밌다는 반응도 나온다. 인터넷방송은 기존 방송사의 애국주의나 상업주의 중계에서 벗어나 동계올림픽 종목 본연의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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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PD "이관희 '홍진경 저격' 사과...'폐 끼쳤다' 따로 연락도" [인터뷰③]

[OSEN=종로, 연휘선 기자] '솔로지옥5'의 PD들이 시즌3 출연자 이관희가 최근 시즌에서 진행자 홍진경을 '저격'한 것과 관련해 비화를 밝혔다.  넷플리스 측은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5'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가 참석해 최근 종영한 '솔로지옥5'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비영어 2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성적으로 막을 내리며 시즌6 제작까지 빠르게 확정됐다.  그러나 시즌 중반 때 아닌 잡음도 있었다. 이전 시즌 출연자 이관희가 '솔로지옥' 시리즈 MC 홍진경의 진행과 관련해 윤하빈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진경 누나는 연애도 잘 모를 것 같은데 저기서 연애 훈수를 두고 있는 게 화가 난다", "진경 누나는 솔직히 이해를 못 하겠다. 연애를 나보다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랑은 좀 안 맞는 것 같다. 진경 누나, 잘 좀 해라. 재미없다"라고 저격해 선을 넘는다는 발언으로 비판을 자아냈던 것이다.  이와 관련 김재원 PD는 "관희 씨가 실수를 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물론 관희 씨가 나쁜 의도로 말한 건 아니고 재미있으려고 욕심 부리다가 선을 넘은 것 같다. 그 이후에 홍진경 씨에게 연락해서 직접 사과도 했고, 홍진경 선배님이 사과를 쿨하게 받아주시고 인스타에도 올리셨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저희한테도 관히 씨가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연락이 왔다. 덕분에 화제성이 올라간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라며 "지나간 일이니까 관희 씨도 아마 느끼는 바가 많았을 거다. 지난 시즌 출연자긴 한데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그는 연출자로서 본 홍진경의 장점에 대해 "웃기는 멘트로 화제가 되긴 하시지만 가장 보편적인 시청자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게 장점인 것 같다. 보편적인 대다수 시청자들의 강점을 여과없이 보여주시는 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역시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같다. 카메라 앞에서 역시나 자연스럽게 본인을 표현해온 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표정 하나로 다 끝내버리지?' 싶을 때도 있다. 존경한다. 방송인으로서도 선배이자, 어른으로서도"라고 호평했다.  정작 홍진경도 '솔로지옥5'에서 "저희도 제작진한테 불려가서 혼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던 터. 이에 김재원 PD는 "사실 말씀은 그렇게 해주셨지만 저희가 혼낼 입장은 전혀 아니고 익살스럽게 표현해주신 것 같다. 다만 매주 녹화마다 엄청 소통한다. 조금 더 솔직하게 해달라고 할 때도 있고, 너무 감정적으로 가면 안 된다고 할 때도 있고, 조금 제3자, 출연자 입장에서 생각해달라 요청 드릴 때도 있다. 중간에도 '저는 조미나수다, 덱수다' 이렇게 얘기해주신 것도 있고. 그걸 혼났다고 재미있게 얘기해주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패널들 멘트와 관련해 어쩔 때는 지나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다. 패널 멘트는 100% PD들의 책임이다. 저희가 솔직하게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기 때문에 밸런스에 실패했다면 전적으로 저희 책임이다. 재미와 균형 사이를 잘 반영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책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패널들 또한 리얼리티쇼를 보면서 리얼하게 반응하는 것까지가 '솔로지옥' 시리즈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그러다 보면 패널들도 자기집 안방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진짜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널들도 제3자이니 어느 정도 객관적일 필요가 있다. 그걸 또 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고. 저희끼리도 갑론을박을 하는데 이번시즌은 딱 그 경계에 있었다. 여기서 한 스푼만 더 넣으면 과할 것 같고, 다음 시즌은 재미가 좀 덜하더라도 한 스푼 덜어내면 맞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넷플릭스 제공, 유튜브 및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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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 이어 가짜뉴스까지…"이젠 재밌다 싶어" [인터뷰②]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잘못 알려진 사실과 함께 증명사진 도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주빈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방영 4주 차 기준 누적 4억 1천만 뷰를 기록하며 2025년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고,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스프링 피버’가 지난 10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주빈은 극 중 윤봄으로 열연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처연한 슬픔을 덧입혀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 이주빈은 이전까지는 톡톡 튀거나 도도한 이미지를 넘어 정통 멜로와 서정적인 드라마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기분 좋게 ‘스프링 피버’를 마무리한 이주빈. 그는 설 연휴 계획에 대해 “집에 있거나 서울에 있는 친구들을 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주빈의 프로필과 필모그래피 등이 담긴 ‘나무위키’가 언급됐다. ‘나무위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사전으로, 이주빈의 나무위키에는 그와 아버지를 제외하고 모두 미국 괌에 거주 중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이주빈은 “괌이 아니고 미국에 있다. 팬 분들이 가끔 저도 모르는 것들을 나무위키에 올려주시는데 아닌 게 많다. 학교, 출생지, 복싱 대회 출전 등을 언급해주시는데 사실이 아닌 게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주빈은 “강원도 출신이라고 하는데 구의동 출신이다. 전주이씨는 맞다. 복싱 대회, 태권도 대회 같은 거 나간 적 없다. 부모님이 기독교이시고 저는 교회 안 다니고 있다. 가끔씩 어디서 저를 봤다고 하는데 저는 가지 않은 곳이어서 닮은 사람이 많구나 싶다. 신체중에 가장 자신 없는 게 손발이다”고 웃었다. 이주빈과 관련한 가짜뉴스로는 많이 알려진 증명사진 도용이 있다. 이주빈은 당시를 떠올리며 “법원에서 회사로 연락이 와서 실제로 제 증명사진을 이용해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서 사기 신고가 들어와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그런데 그 사진이 한 두 번 쓰인 게 아니고, 지금도 다른 나라에 가면 제 사진을 도용한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이렇게도 쓰이네 싶었다. 작품을 제대로 찍기 전부터 그 사진이 유명해서 그때는 오해를 받았다. 중고차 딜러가 쓴다는 메시지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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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송구' 1차 이적포수 각성 효과인가...KIA 캠프 뜨거운 '제2의 마스크' 경쟁, 주전 김태군도 긴장한다

[OSEN=이선호 기자] 제2의 포수는 누구일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지션 경쟁은 거의 없다. 주전들이 정해졌고 백업맨들의 경쟁이다. 특히 주효상(29)이 모처럼 1군 캠프에 참가하면서 포수진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제2의 포수 경쟁이지만 주전 경쟁까지 비화할 수도 있다.  올해도 주전포수는 베테랑 김태군(37)이다. 올해 3년 계약 마지막 해라서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개인보다 팀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2024시즌 우승포수가 됐으나 작년 8위에 그쳐 자존심이 상했다. 팀 명예회복을 이끌고 좋은 개인 성적까지 끌어올려 다년 계약까지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물론 김태군 혼자 안방을 꾸리지는 못한다. 2024시즌에도 제 2의 포수이자 타격능력을 갖춘 한준수(27)가 절반 가까이 마스크를 썼다. 2025시즌도 비슷했다. 물론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경기를 이끌어가는 베테랑이기에 중요한 경기는 김태군이 선발로나선다. 2024 한국시리즈에서는 전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부터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은퇴위기까지 몰렸던 이적생 주효상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6 넥센(키움)의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으나 주전으로 발돋음하지 못했다. KIA는 2022시즌을 마치고 박동원의 FA 이적이 유력하자 주효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주전급 활약을 기대했으나 팔꿈치 수술 여파로 인해 인해 제몫을 못했다.  주효상이 주춤한 사이 김태군이 트레이드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찼고 한준수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제 2의 포수로 자리를 잡았다. 한승택과 더불어 주효상의 자리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퓨처스 경기에 출전하면서 힘을 키웠다. 드디어 팔꿈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자 희망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강력한 2루 송구가 가능해진 것이다.  작년 9월 확대엔트리와 동시에 1군 콜업을 받았다. 방망이도 날카로워졌고 2루 송구도 일품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어깨 능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가능성을 더 높였다. 이 감독은 "효상이의 송구가 좋아졌다"면서 1군 전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군-한준수 체제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 것이다. 주전 김태군는 물론 한준수에게 커다란 자극제가 아닐 수 없다. 한준수는 뛰어난 타격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아쉽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24시즌 3할7리 7홈런 41타점의 공격력으로 우승에 기여했으나 2025시즌 2할2푼5리에 그쳐 기여도가 크게 줄었다.  수비력을 갖추면 당장 주전이 될 수 있다. 작년 시즌을 보내면서 수비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수비력을 키우기 위해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반대로 주효상은 타격능력을 끌어올리면 주전감으로 손색이 없다. 올해 만 29살. 벌써 입단 11년차를 맞는다. 확실한 1군 전력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다. 주효상이 경쟁력을 보이면서 서로 긴장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됐다.  자칫하면 김태군의 주전 자리까지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 경쟁은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제이다. 결과적으로 김태군과 함께 두 포수들의 뜨거운 경쟁은 포수층을 두텁게 만들 수 있다. 팀에게는 유의미한 전력상승 요인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2.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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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cm 이주빈, 187cm 안보현과 스윗 덩치 케미…"진짜 사귀냐구요?" [인터뷰①]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주빈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방영 4주 차 기준 누적 4억 1천만 뷰를 기록하며 2025년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고, 1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스프링 피버’가 지난 10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주빈은 극 중 윤봄으로 열연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처연한 슬픔을 덧입혀 캐릭터의 깊이를 더한 이주빈은 이전까지는 톡톡 튀거나 도도한 이미지를 넘어 정통 멜로와 서정적인 드라마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스프링 피버’가 막을 내렸는데, 아쉽기도 하고 살짝 서운하기도 하다. 의미가 큰 작품이었어서 기분 좋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그것이 제 행복이지 않을까 하면서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한 이주빈은 ‘스프링 피버’의 인기 이유로 안보현과의 덩치 케미를 꼽은 뒤 “덩치 케미가 중요한 작품이었는데, 살을 더 빼면 얼굴이 안 예쁘게 나올 거 같아서 스타일링을 만화적으로 하려고 했다. 초반에는 무채색에 화장기도 없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봄이 피어나는 느낌으로, 봄이라는 계절에 맞는 느낌으로 화장도 했다. 로맨스 소설이나 만화적인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안보현과의 호흡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고 책임감 있다. ‘안된다’가 없었던 배우였다. ‘이거 할 수 있어요’라고 물어보면 든든하게 안정감을 주는 배우였다”라며 “손이 정말 크다. 나도 큰 편인데 손 연기할 때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운동을 쉬지 않았다. 운동하는 게 몸에 밴 사람이구나 싶을 정도였다. 늘 제 머리 위에 있어서 올려다 본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이) 저런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고민을 진짜 많이 하고 오는 배우라고 느껴졌다. 전우애 같은 느낌이 많다. 로코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아서 뭔가를 해내면 같이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 사람은 체육게로 갔어야 했다. 체육계로 갔으면 금메달리스트였을 거다. 대역이 아닌 컷들이 많았는데 혼자서도 잘 해내더라”고 덧붙였다. 안보현과 덩치 케미 뿐만 아니라 키스신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요소였다. 이주빈은 “그냥 서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게 아니라 액션에 가까웠다. 저야 그걸 다 해내는 배우를 만나서 복을 받았다. 안고 한 바퀴 돌릴 수 있냐고 하면 해본다고 했고, ‘이게 되네’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주빈은 안보현과 열애가 의심된다는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는 “상대 배우에 대해 초반부터 많이들 물어보는데, 그런 이야기 그만하라고 한다. 하도 그러니까 요즘에는 많이 안 물어보더라”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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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PD "이성훈=이명박 외손자 NO! 본인 직접 확인" [인터뷰②]

[OSEN=종로, 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솔로지옥5'의 PD들이 출연자 이성훈의 '이명박 외손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넷플리스 측은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5'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가 참석해 최근 종영한 '솔로지옥5'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매 시즌 화려한 출연자들을 자랑해온 '솔로지옥' 시리즈이지만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남성 출연자 이성훈이 때아닌 관심을 모았다.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손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여파다.  김정현 PD는 "이성훈 씨의 '이명박 전 대통령 외손자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을 받았다. 저희도 너무 닮고 목소리도 비슷해서 진짜인가 싶어서 물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본인도 당황했을 거다. 저희가 연락을 했는데 미국에서 답장이 늦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니었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특히 이성훈은 UC 버클리 출신에 뉴욕 증권가에서 퀀트 트레이더로 일한다고 밝혀 화려한 스펙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던 터. 이 밖에도 여성 출연자 박히선이 미국 명문 공과대학교 카네기 멜론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러한 출연자들의 '고스펙' 현상에 대해 정작 김재원 PD는 "저희는 철저히 외모 위주로 뽑는다. 그런데 이성훈 씨나 몇 출연자가 너무 도드라져서 그런 것 같다"라고 스펙 위주의 선발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저희도 당연히 이성의 매력이라는 게 다양한 포인트에서 오는데 그 사람의 능력이나 매력이 확 느껴지기도 하니까 다양성 차원에서 그런 분들을 뽑으려 노력한다. 성훈 씨가 외모가 떨어진다는 게 아니라 직업적인 부분도 매력이 되고 뉴욕 출신의 다양성도 그렇고 그 부분이 도드라져서 그렇지 스펙을 많은 연애 프로그램보다 보는 것 같진 않다"라고 자평했다.  김정현 PD는 더불어 "저희가 제작진과 다대1로 미팅을 할 때 어른과 대화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뽑을 때 1대1 대화를 도입했다. 이성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드리고 그걸 옆방에서 카메라로 지켜보면서 봤다. 다 양해를 구하고 진행했다. 그때 미나수, 희선 씨가 다대1에선 소극적인데 이성들과 대화할 때 안광이 빛나면서 대화를 잘 하시더라. 그런 부분이 캐릭터를 볼 때 추가된 부분이었다. 미나수 씨는 다대1 대화에서도 표정도 다양하고 리액션도 많고 그때도 그런 캐릭터가 조금 있었다. 이렇게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갖고 있을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제작진이 미팅 과정에서 기대한 출연자는 누구였을까. 김재원 PD는 "송승일 씨랑 임수빈 씨를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나이가 기존 시즌에 비해 어린 출연자들이었는데 그 전엔 편견이 있었다. 나이 어린 출연자들이 활약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인터뷰도 '요즘 어린 친구들 만만치 않구나' 싶더라. 나이 있는 출연자들보다 강단 있고, 어떤 면에선 대화를 잘하는 면도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나 외모적으로도 두 분이 다르게 매력적으로 생기셔서 가족들한테 이번에 이렇게 생긴 친구들 나온다고 자랑도 많이 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청자 분들 중에서도 두 분의 매력에 푹 빠지셨던 것 같다.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재원 PD는 '솔로지옥상'이라는 대중의 평가와 관련해 "딱 정확하게 관념적으로 가진 '솔로지옥상'을 본 게 송승일 씨 봤을 때 저 친구가 시즌1 기획안에 남자 얼굴 넣어야 하면 저런 얼굴을 넣었을 거라 할 정도로 딱이었다. 정석 미남은 아닌데 MZ스럽기도 하고 소위 날티나는 느낌의 얼굴. 그런 게 저희의 추구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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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 먹는다!".. 두 번 고꾸라진 고교생이 11위에서 자신의 '우상'을 넘고 금메달?[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말 그대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두 차례나 눈밭에 굴러 떨어지며 기권설까지 돌았던 '18세 고교생'이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에서 판을 뒤집으며 세계 최정상에 섰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가온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26, 미국, 88.0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최가온이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과정은 너무 비현실적이라 오히려 욕먹기 딱 좋은 영화 시나리오의 집합체였다. 스포츠 영화의 흔한 클리셰를 몽땅 때려 부은 듯한 자극적인 설정이 현실에서 그대로 재현됐기 때문이다. 비극적인 부상 위기 직후 찾아오는 기적 같은 대역전극, 그리고 오랫동안 우상으로 섬기던 전설을 외나무다리에서 밀어내며 마침표를 찍는 세대교체의 서사까지. 시작은 비극이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 후 슬로프 턱에 걸려 크게 고꾸라졌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해 경기를 포기하는 듯 했다. 실제 전광판에 기권(DNS) 사인이 뜰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다. 가까스로 몸을 추스린 최가온였지만 2차 시기 역시 첫 점프에서 넘어졌다. 3차 시기 직전 최가온의 순위는 12명 중 11위. 사실상 메달권에서 지워진 상태였다. 마지막 시기를 앞두고 최가온은 실리를 택했다. 부상 통증과 기상 악조건을 고려해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위주로 기술 구성을 바꿨다. 높이와 회전수 대신 '완성도'에 집중하는 전략 수정을 택한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깔끔한 연기에 심사위원들은 90.25점이라는 고득점을 안겼다. 반면 1차 시기 88.00점으로 1위를 달리던 클로이 김은 최가온의 압박에 마지막 시도에서 실수를 범하며 무너졌다. 이 비현실적인 역전극이 가능했던 것은 하프파이프의 '베스트 스코어' 채점 방식 덕분이다. 세 차례 주행 중 가장 높은 단 하나의 점수만으로 순위를 가리는 룰이 두 번의 실패를 지워줬다. 여기에 실행의 완벽도와 공중 동작의 높이에 집중해 수행 점수를 극대화한 최가온의 냉철한 판단력이 '고교생 세계 챔피언'을 탄생시켰다. 최가온은 이번 금메달로 17세 3개월의 나이를 기록,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웠던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까지 갈아치우며 우상을 넘어 새로운 전설이 됐다. 몇 년 후 영화로 재탄생할 것이 유력한 최가온 스토리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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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PD "최미나수에 회식 때 큰절...이제 비판 멈춰주길" [인터뷰①]

[OSEN=종로, 연휘선 기자] '솔로지옥5'의 PD들이 화제의 출연자 최미나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넷플리스 측은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5'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가 참석해 최근 종영한 '솔로지옥5'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특히 이번 시즌은 여성 출연자 최미나수의 활약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김재원 PD는 "체감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게 다 최미나수 덕분이다. 공감한다. 회식에서 제가 직접 큰절을 한번 올렸다. 밥 한번 먹자고 했는데 진짜 비싼 식당으로 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PD는 "미나수 씨가 실제로 보면 어떨 땐 샤이한 면도 있고, 외국 태생이라 그런지 정말 밝고 유쾌하고 명랑한 분이다. 제가 큰절을 하니 부끄러워하면서 같이 맞절로 받아주셨다. 만날 때마다 느낌은 정말 매력있고 재미있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을 전혀 원망하진 않았다. 중간중간 통화는 했지만 상의는 많이 했다. '언제쯤 괜찮아지냐'고. 3주차즘 괜찮아질 것 같았는데 계산착오가 있더라. 그때부터 인터넷 보시라고 했는데. 4주차부터 괜찮아졌다. 그래도 미나수씨 없었으면 재미없었다고 인정해주시는 반응들도 있어서 멘탈도 회복하신 것 같고 이제는 괜찮아지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수지 PD는 "현장에선 미나수 씨에 대해 이렇게까진 몰랐다. 저희가 모든 대화를 팔로우하진 못하다 보니까. 저 분이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하시는 건 알았지만 어떤 대화를 하는지는 몰랐다. 영어를 쓰기도 하셨고. 저희 입장에선 그 분 대화를 따라가는 게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재원 PD는 "편집하러 가는 게 일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 취미생활 즐기는 것처럼. 미나수 씨가 무슨 말을 할까 즐기면서 갔다"라며 웃으며 "이번 시즌이 어떤 시즌보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왔다. 미나수씨와 엮인 다른 출연자들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거다. 특히 민지씨와 미나수 씨 관계를 좋아한다. 여자, 여자이긴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혐관'처럼 엮여서 외국 팬들은 그 둘을 묶더라. 리유니언까지 보시면 둘이 서로 '찐 우정'을 쌓아가는 게 나온다. 둘의 '혐관'이 편집실에선 제일 재미있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작진 사이내부적으로 가장 말이 많았던 장면도 미나수가 있었다. 7회 최미나수와 임수빈의 숙소 안 대화 장면이었다고. 이에 박수지 PD는 "수빈 씨가 희선이랑 잘 되가나 싶을 때 수빈이가 갑자기 미나수랑 불붙는 게 미나수빈, 희선수빈 파가 저희 안에서도 갑론을박이 있었다. 이쪽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미나수랑 너무 달달해져서 어떡하냐는 사람도 있었다. 편집하면서는 저희가 제일 말이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김재원 PD는 "시청자 분들도 똑같이 나뉜 것 같다. 데이팅의 제일 큰 재미는 결국 응원하는 커플들이 갈려서 누가 최종이 될까였는데 가장 이번 시즌 공들인 편집 지점이 미나수가 누구랑 천국도를 갈까가 이번 시즌 분기점이었다. 이번 시즌 시청자 분들이 가장 흥미를 느낀 지점이 거기였던 것 같다"라고 평했다. 그런가 하면 뜨거운 갑론을박을 자아냈던 미나수의 진실게임 '호감 3명' 발언에 대해 김재원 PD는 "저희가 룰을 하나 새롭게 도입한 게 무조건 대답해야 한다, 패스는 없다는 거였다. 사실 위험한 결정이었다. 좋은 쪽으로만 진행될 리는 없으니까. 그런데 야심차게 룰을 준비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이 재미없게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다행히 미나수씨가 룰을 적극 활용해서 흥미로운 선택들을 보여주셨고, 당연히 환호했다. 우리가 준비한 룰이 헛되지 않았다. 신났고, 박수도 쳤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 진실게임의 여파가 최종까지 간 것 같다. 이게 마냥 너무 솔직하게 강조한 게 정답이었을까 생각도 하게 만들었다. 당시엔 좋았지만. 다음 시즌엔 진실게임을 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도 남는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이에 끝으로 김재원 PD는 "최미나수 씨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 같은데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주신 미나수씨에게 저희는 너무 감사하고 시청자 분들도 다 끝났으니까 방영 당시엔 비판할 수 있지만, 이제 잘 끝났으니 응원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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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기대 충족시키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작품에 더 떳떳하게 임해"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변우석이 다섯 가지 얼굴로 밀라노를 사로잡았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방송을 앞둔 변우석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3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변우석은 부드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다채로운 애티튜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밀라노의 이국적인 풍경과 공간을 배경으로 그의 면면(面面)이 섬세하게 부각된 콘셉트와 스타일이 어우러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 대해 “밀라노라는 도시가 가진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 있는 촬영이었어요. 거리에서 진행한 야외 촬영은 도시 특유의 리듬과 에너지가 느껴졌고, 중정에 대형 식물이 있는 공간도 인상 깊었어요. 프라다가 가진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무드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죠”라고 소회를 밝혔다.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앞두고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부담과 걱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변우석은 “사랑을 많이 주시는 만큼 기대가 커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있지만 한편으론 그런 걱정과 두려움이 저를 더 열심히 움직이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이럴 때일수록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더욱 떳떳하게 작품에 임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말했다.  연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밝혔다. 변우석은 “어릴 때부터 뭔가를 하면 제대로 하고 싶어 하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연기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끝이 없달까요? 아무리 해도 ‘잘했다’는 순간에 이르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요. 저는 여전히 노력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라고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대본을 수십 번 읽고, 나름대로 캐릭터를 구축해 보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찾아보고 연구하는 등 고민의 시간을 거치면 카메라 앞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2.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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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용품 제공' 프로-스펙스, 국대 오키나와 2차 캠프도 함께 한다...류지현호 공식 후원

[OSEN=이후광 기자] 프로-스펙스가 한국 야구대표팀 2차 오키나와 캠프에 공식 훈련복 및 유니폼 후원사로 참여한다. 프로-스펙스는 지난 2022년 KBO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 꾸준히 동행해왔다. 프로-스펙스는 지난 1월 사이판 1차 훈련 캠프 지원에 이어 이번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도 훈련복과 유니폼 등 약 2억4000만 원 상당의 공식 용품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공식 훈련복과 유니폼은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프로-스펙스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훈련 및 연습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21일, 23일 한화 이글스, 24일 KIA 타이거즈, 26일 삼성, 27일 KT 위즈와 차례로 맞붙으며 4개 팀을 상대로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평가전 전 경기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KBO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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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경질된 프랭크, '토트넘 부임설' 감독 대신해서 크팰 부임 가능성 제기

[OSEN=이인환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경질 직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부임할까. 영국 ‘GB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경질된 프랭크 감독이 곧바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토트넘은 뉴캐슬전 1-2 패배 직후 결단을 내렸다. 지난 시즌 1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긴 앤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들어왔지만, 반등은 없었다. 숫자는 냉정하다. 7승 8무 11패(승점 29), 16위. 2026년 들어 승리가 없다.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해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이다.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는 5점. 유럽이 아니라 강등권을 바라보는 위치다. 홈 승률 18%. 설득력이 부족했다. 프랭크의 시간은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시장은 잔혹하면서도 현실적이다. 시즌 종료 후 재취업 가능성이 곧바로 거론된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후임 후보군에 프랭크를 포함했다는 보도다. 감독 교체는 실패의 낙인이 아니라, 또 다른 기회의 문이 된다. 글라스너는 지난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FA컵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지도력을 증명했지만, 성적 하락과 이적시장 운영에 대한 불만이 겹쳤다. 팰리스는 8승 8무 10패, 13위. 28골. 공격력은 리그 하위권이다. 흐름은 꺾였다. 여름에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마크 게히가 맨시티로 떠났다. 대체 자원은 충분치 않았다. 감독의 불만은 공개적이진 않았지만 분명했다. 보강 없는 경쟁은 한계가 있다. 글라스너의 이름은 맨유와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된다. 다만 토트넘의 1순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팀을 이끌었던 익숙한 이름이다. 현재 미국 대표팀을 지휘 중인 포체티노는 복귀 카드로 계속 언급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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