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7득점 빅이닝의 화끈한 공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4회 7안타(4연속 2루타)를 집중 폭발시키며 7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7이닝만 하기로 양팀이 합의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류지혁(2루수) 디아즈(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박세혁(포수) 함수호(좌익수) 전병우(3루수) 이재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LG는 이재원(좌익수) 천성호(중견수)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지명타자) 구본혁(2루수) 이영빈(3루수) 김민수(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삼성 최원태는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4구를 소화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2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LG 선발 톨허스트 상대로 1사 후 김성윤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에서 디아즈가 빗맞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제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최형우가 우전 안타, 박세혁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가 됐다. 그런데 이닝이 그대로 끝났다. 이날 양 팀은 투수가 한 이닝에 25구 정도 넘어가면 아웃카운트 상관없이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톨허스트는 1회 26구를 던졌다. 톨허스트는 2회말 다시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끝냈다. LG는 3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민수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이재원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천성호의 투수 땅볼 때 3루주자가 런다운에 걸려서 태그 아웃. 1사 2,3루에서 오스틴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2사 1,3루가 됐지만, 투수 최원태의 3회 투구 수가 25개가 되면서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4회, 최원태는 다시 등판해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 아웃, 문성주를 삼진 아웃, 구본혁을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삼성은 4회 7안타 포함 8타자 연속 출루로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LG 투수 이지강 상대로 최형우가 중전 안타, 박세혁이 우중간 안타, 함수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전병우 타석에 투수 폭투로 1점을 공짜로 얻었다. 무사 2,3루에서 전병우가 좌익수 키를 넘어 바운드로 펜스를 맞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4-1로 달아났다. LG는 투수를 이정용으로 교체했다. 이재현이 좌선상 1타점 2루타, 이성규가 좌선상 1타점 2루타, 김성윤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연이어 때려냈다. 우익수 홍창기가 뜬공 타구의 판단을 잘못했다. 이날 아카마 구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서 수비수들이 힘들었다. 심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8-1까지 달아났다. 이후 디아즈의 2루수 땅볼 병살타, 김헌곤의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LG는 6회초 임기영 상대로 1점을 추격했다. 천성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좌익수 함수호가 무리하게 캐치를 시도해보려다 좌중간 2루타가 됐다. 오스틴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 오지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삼성은 7회초 배찬승이 올라와 문정빈을 헛스윙 삼진, 이영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2사 후 송찬의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이재원이 배찬승의 149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연습경기 첫 대포였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04. 23:13
[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풍운아' 황대헌(27, 강원도청)이 마침내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로 했다. 중국 귀화 후 '대륙의 영웅'이 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뿌리 깊은 악연에 대해 입을 열겠다고 선포한 것이다. 중국 최대 스포츠 매체 '시나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한국의 황대헌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폐막 직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린샤오쥔과의 과거 사건에 대해 해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7년 동안 가슴에 묻어뒀던 그날의 진실이 이스탄불보다 뜨거운 이스탄불의 열기를 넘어 베이징과 서울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시나스포츠는는 황대헌의 이번 행보를 '한국 쇼트트랙 내부의 대지진'으로 규정하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황대헌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그것이 마치 진실인 양 굳어지는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9년 진천선수촌 성희롱 사건 이후 무려 7년 만의 공식 입장 예고다. 당시 사건으로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앙금과 여론의 화살은 린샤오쥔을 중국 귀화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었다. 반면 황대헌은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경기 중 잦은 충돌과 '팀킬 논란'이 겹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악역'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됐다. 황대헌은 구체적인 해명 시점을 3월 몬트리올 세계선수권대회 이후로 잡았다. 현재 대표팀 생활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작정하고 입을 열겠다는 계산이다. 시나스포츠는 "황대헌이 3월 세계선수권 이후 어떤 '진실'을 들고 나올지에 따라 한·중 쇼트트랙계에 거대한 폭풍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황대헌이, 중국 쇼트트랙의 대표 스타가 된 린샤오쥔을 상대로 어떤 반격 카드를 꺼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황대헌의 이번 선언은 단순히 과거를 세탁하려는 시도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린샤오쥔의 귀화 정당성, 그리고 당시 선수촌 내에서 있었던 비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면의 진실'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연 황대헌의 입에서 나올 이야기가 '화해의 악수'가 될지, 아니면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의 서막'이 될지 전 세계 빙상계의 시선이 그의 입술에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린샤오쥔 SNS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23:12
[OSEN=우충원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신인 강성욱의 스페셜 유니폼을 발매한다. 강성욱은 지난 달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신인들 가운데 2011-2012시즌 오세근, 김선형의 기록 이후 14시즌만의 기록이며, 신인드래프트 개최 시기가 2013년 변경된 이후 KBL 신인 선수로는 강성욱이 처음이다. 3월 12일 현재 강성욱은 13경기 연속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기념해 발매되는 스페셜 유니폼에는 득점 기록, 달성 일자, 선수 서명 등을 담았으며, 강성욱이 가장 좋아하는 하늘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강성욱 친필 사인 유니폼’과 ‘2026년 KT소닉붐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T소닉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T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4. 23:05
[OSEN=조은정 기자]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진영, 김민주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3.04. 23:02
[OSEN=신도림, 김채연 기자] 배우 박진영이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진 감독과 함께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두 청춘 배우 박진영, 김민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기에 드라마 ‘그해 우리는’, ‘사랑한다 말해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윤진 감독과 영화 ‘봄날은 간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하며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미지의 서울’에 이어 ‘샤이닝’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못을 박는다. 그는 첫사랑 필살기에 대해 “진짜 감사드린다. 근데 필살기는 생각 안해봤다. 아마 그렇게 봐주신다면, 얘기의 소재와 저를 누군가가 떠오르게끔 만들어주시는 감독님들 덕분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이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이 든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대본대로 따라가는 것뿐이라 진짜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이에 박경림은 “제가 생각할 땐 그렇게 태어난 것 같다. 가지고 태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4. 22:54
[OSEN=조은정 기자]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진영,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지형준 기자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3.04. 22:51
3년 전 한국을 탈락시킨 호주 돌풍이 다시 분다. 벌떼 마운드와 장타력을 앞세워 대만을 물리쳤다. 대만에 촉각을 세웠던 한국 대표팀도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호주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에서 1라운드 C조 경기에서 대만을 3-0으로 이겼다. 호주는 대만을 꺾고 대회 첫 경기부터 이변을 일으켰다. 호주는 야구 변방이다. 호주 리그가 있지만 세미프로리그다. 미국, 일본, 한국 등이 겨울인 11~2월에 치르는 윈터 리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인 중 현역 메이저리거는 1번 타자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2번 타자 커티스 미드(탬파베이) 두 명 뿐이다. 대부분 호주 리그 선수들이고 마이너리거 5명이 합류했다. KBO리그 아시아쿼터로 뽑힌 매클란 웰스(LG 트윈스), 제리드 데일(KIA 타이거즈), 올해부터 퓨처스(2군)리그에 참여하는 울산 웨일즈의 알렉스 홀이 몇 안 되는 해외파다. 다만 WBC가 열리는 시기가 3월이란 건 이점이다. 다른 리그 선수들이 몸 상태를 만들기 시작하는 시점이지만, 호주 리그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해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미국과 일본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한 데이브 닐슨 감독은 세계 야구 흐름에 빠삭하다. 스타일은 뚜렷하다. 에이스급 투수가 없기 때문에 여러 명의 투수를 이어 던지게 한다. 타자들은 정교하진 않아도 힘 있는 스윙을 한다. 3년 전 한국전에서는 투수 9명을 쏟아붓고, 홈런 3방을 몰아쳐 8-7로 이겼다. 한국은 '호주 쇼크'를 맞고 2승 2패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호주는 3승 1패로 일본에 이은 조 2위로 사상 첫 2라운드(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6 WBC 첫 경기에서도 호주의 강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호주는 LG 웰스의 쌍둥이 형인 알렉산더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왼손투수 웰스는 볼티모어에서 뛰는 동안 메이저리그에선 12경기 등판에 그쳤고, 2024년 호주 리그로 돌아왔다. 최고 구속은 시속 약 140㎞로 빠르지 않으나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대만 타자들을 요리했다. 닐슨 감독은 3이닝 무안타 6탈삼진 무실점한 웰스를 빠르게 내렸다. 4회부터는 잭 오로클린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빅리그 4경기 경험이 있는 오로클린은 웰스와 달리 장신(1m96㎝)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대 강속구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회 초엔 선두 타자 릭슨 윈그로브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로비 퍼킨스가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7회엔 2024년 MLB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바자나가 솔로포를 터트렸다. 마지막엔 마이너리그 출신 존 케네디가 마운드에 올랐다. 희귀한 좌완 사이드암 유형인 케네디는 9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막아내면서 3이닝 무실점하고 경기를 매조졌다. 세 투수는 모두 50개 이하를 던져 9일 열리는 한국전 등판이 가능하다. 대만은 첫 경기를 잡기 위해 지난해 '대만의 문동주'로 불리는 쉬뤄시(25)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뿌리는 쉬러시는 지난해 WBC 예선에서 맹활약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5억엔(140억원)에 계약했다. 쉬뤄시는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이어 나온 투수들이 무너지고 3안타에 그치면서 충격패를 당했다. 대만과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생각했던 대표팀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8일 대만전은 물론 호주전까지 놓칠 수 없게 됐다. 한국은 오후 7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로는 소형준(KT)이 나선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04. 22:49
[OSEN=장우영 기자] ‘충주맨’ 김선태 신드롬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를 사칭하는 계정도 등장했다 김선태는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X 계정 사칭입니다. 신고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선태는 X(구 트위터)에서 자신을 사칭하는 이의 계정을 캡처했다. 해당 계정은 공인임을 인증하는 ‘블루 체크’ 마크와 함께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김선태 유튜브 문구도 카피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을 통해 공공기관 홍보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달 공무원 퇴직 후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공개된 유튜브 채널은 3일 만에 96만 8천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4. 22:47
[OSEN=신도림, 김채연 기자] 배우 박진영이 ‘샤이닝’에서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진 감독과 함께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두 청춘 배우 박진영, 김민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기에 드라마 ‘그해 우리는’, ‘사랑한다 말해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윤진 감독과 영화 ‘봄날은 간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하며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진영은 작품 속에서 10대부터 30대 캐릭터를 소화하는 점에 대해 “대본을 봤을 때 평이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이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연출진을 만나 대화를 많이 했다.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게 이 친구는 20대나 10대나 30대나 똑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어떤 비슷한 부분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혼자 다르게 한 지점은 힘듦을 견디는 방식을 다르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10대, 20대를 생각하고 30대를 겪으면서 느낀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힘든일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것, 삶의 부조리를 인정한다거나 그런 부분을 작지만 다르게 하려고 했다”면서 “실제로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태서를 통해 시청자분들에 전달하고 싶어서 잔잔하고 한결같은 캐릭터를 만드려고 감독님과 수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30대의 나이에 교복을 완벽 소화한 점에 대해 “저희 조명감독님과 촬영감독님의 에너지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겸손을 보였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4. 22:46
[OSEN=이인환 기자] "이란의 영웅 타레미가 총을 든다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34, 올림피아코스)를 둘러싼 황당한 '자원입대설'이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지난 3일(한국시간) 타레미가 주변인들에게 "국민과 조국이 위협받고 있으니 내가 거기 있어야 한다. 지금이 나라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고 상세히 묘사했다. 조국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위기에 처하자 타레미가 커리어를 포기하고 전장으로 향한다는 구체적인 루머가 돌았지만, 이는 악의적인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최근 그리스와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을 중심으로 충격적인 보도가 쏟아졌다. 올림피아코스의 주전 공격수 타레미가 클럽 수뇌부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이란으로 돌아가 군 지도부 옆에서 무기를 들겠다"고 선언했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이란의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 이 루머는 순식간에 기정사실처럼 퍼졌다.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프로 리그마저 중단된 최악의 혼란 속에서, '이란의 상징' 타레미가 총을 든다는 소식은 축구계를 넘어 국제적인 이슈가 됐다. 그리스 매체들은 올림피아코스 구단이 그를 필사적으로 만류하고 있다는 소설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이 모든 시나리오는 타레미 측의 강력한 반박에 의해 '허구'임이 드러났다. 타레미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파스토렐로는 "최근 몇 시간 동안 타레미를 둘러싼 발언들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그는 현재 아테네에서 자신의 일에 100% 집중하고 있으며, 프로 커리어에 전념하고 있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런 민감한 시기에 맥락을 벗어난 해석이나 부정확한 보도는 제발 멈춰달라"며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에이전트의 빠른 대처 덕분에 올림피아코스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타레미는 올 시즌 그리스 리그 1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 경쟁을 이끄는 '대체 불가' 자원이다. 그가 갑자기 전장으로 떠났다면 올림피아코스의 시즌 농사는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 타레미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포르투 시절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들을 써 내려갔다. 비록 인테르에서는 적응에 실패하며 1년 만에 짐을 쌌지만, 올림피아코스 이적 후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었다. 문제는 조국 이란의 정세다. 타레미 본인의 입대설은 가짜로 판명됐지만, 정작 이란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전쟁 여파로 이란의 보이콧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나오든 말든 신경 안 쓴다. 그들은 이미 기진맥진한 패배한 나라"라며 독설을 내뱉어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 개인적인 '입대 소동'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타레미를 둘러싼 비극적인 주변 환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스탄불과 아테네를 뒤흔든 '가짜 뉴스' 소동 뒤에는 전쟁이라는 차가운 현실이 도사리고 있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4. 22:45
[OSEN=조은정 기자]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지형준 기자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3.04. 22:40
[OSEN=최이정 기자] 그룹 IVE(아이브)의 멤버 가을이 판을 뒤흔드는 승부로 두뇌 서바이벌계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4일(수)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연출 권대현, 제작 TEO)' 7회에서는 양나래 변호사와 아이브 가을의 1:1 뇌지컬 매치가 펼쳐지며 극강의 몰입을 선사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펼쳐진 두 말띠의 진검승부는 단연 흥미를 자극했다. 배우 박성웅을 꺾고 2연승에 도전한 양나래 변호사 앞에 뉴페이스로 등장한 아이브 멤버 가을. 보드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가을은 "평소 두뇌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서바이벌에 출연하게 됐다. 쉬운 상대는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장동민 해설위원은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유진을 언급하며 "안유진에게서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게임은 '말 달리자’' 자신의 말을 이동시켜 상대보다 먼저 게임판 정중앙 '오아시스'를 선점해야 승리하는 전략 게임으로, 총 3라운드 중 2승을 먼저 거두는 플레이어가 최종 승자가 된다. 특히 오아시스로 향하는 십자 라인 장악이 승부의 핵심으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고도의 계산과 심리전이 요구됐다. 양나래는 "내 말의 이동 경로가 상대 말이 중앙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며 신중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예고했다. 반면, 가을은 상대의 전략을 빠르게 파악해 바짝 뒤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 공수 전환을 유연하게 가져가며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것. 장동민은 "제가 한글을 깨우친 게 초등학교 3학년이다. 글을 배우기 이전부터 장기를 뒀다"고 운을 뗀 뒤, "수싸움에서 중요한 건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잡는 것이다. 최소 열 수 정도는 내다봐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 초반 두 사람은 곧장 중앙으로 파고들기보다 서로의 동선을 제한하며 탐색전을 펼쳤다.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가을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침착한 공격으로 선점을 획득했고, 2라운드에서도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생각하는 놀라운 플레이로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가을은 7회 우승자로 등극하며 승리의 증표인 시드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2연승에 실패한 양나래는 "변호사 시험 이후 이렇게 단기간에 집중해본 적이 오랜만이다"라고 소회를 전하기도. 가을의 반전 승리를 두고 장동민과 박상현 캐스터는 "정말 냉철하고 침착하고 정확한 포인트를 아는 친구", "아이브의 시대가 열린다"며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서바이벌 기획자이자 280만 유튜버 진용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연승 도전을 선언한 가을이 양나래 변호사에 이어 연승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데스게임'은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뇌지컬 끝장 매치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3.04. 22:34
[OSEN=조은정 기자]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박진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6.03.04. 22:30
[OSEN=장우영 기자] 크래비티 형준이 ‘킬 더 로미오’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5일, 소속사 측은 “크래비티 형준이 ‘킬 더 로미오’(연출 양희서, 극본 이윤종, 기획 테이크원컴퍼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스카이플러스)에 출연한다. ‘형준’ 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그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킬 더 로미오’는 본캐는 킬러, 부캐는 열성팬인 ‘나’의 새 타깃으로 최애 아이돌이 지목되면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멀티 엔딩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가운데 형준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캐릭터를 맡아 킬러 ‘나’의 타깃이 된 인기 그룹의 센터 ‘형준’을 연기한다. 그는 위험천만하고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으로 극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이끌어갈 예정이다. 형준은 크래비티의 공동 리더로 탄탄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유한 것은 물론, 다수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킬 더 로미오’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그가 새로운 영역에서 선보일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형준이 출연하는 킷츠 인터랙티브 숏폼 드라마 ‘킬 더 로미오’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3.04. 22:28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타자들은 안타를 친 뒤 미리 약속한 세리머니를 한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 양팔을 옆으로 크게 벌린 채 몸을 좌우로 번갈아가며 기울이는 동작이다. 지난 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홈런을 친 김도영(KIA 타이거즈),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안현민(KT 위즈)이 모두 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돌아 화제가 됐다. 첫 경기인 체코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소형준(KT)은 "야수들 세리머니처럼 꼭 1라운드가 끝난 뒤 전세기를 타고 미국 마이애미(본선 라운드)로 가고 싶다"고 했다. 이 '비행기 세리머니'의 저작권을 보유한 주인공은 누구일까. 내야수 노시환(한화 이글스)이다. 결전지 도쿄돔에서 만난 그는 "주장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형이 야수들을 모아놓고 '세리머니로 무엇을 하면 좋겠냐'고 물으셨다"며 "우리 목표는 1라운드를 통과해 미국으로 가는 거라 내가 두 가지를 제안했다. 하나는 손가락으로 마이애미의 'M'을 만드는 것, 다른 하나는 '전세기를 타러 가자'는 의미의 비행기 포즈였다"고 설명했다. 여러 안이 나왔다면 투표를 진행했을 텐데, 의견을 낸 선수가 노시환 단 한 명이었다. 결국 노시환의 아이디어는 큰 어려움 없이 대표팀의 공식 세리머니가 됐다. 다만 어린이들이 비행기 모양을 흉내 낼 때 주로 쓰는 동작이라 일부 선수는 "쑥스럽다"고 걱정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안타는 많이 치고 싶지만, 이 동작을 내가 하면 분명 멋이 없을 거다"라며 웃기도 했다. 노시환은 이에 대해 "동작이 커서 처음엔 다들 부끄러워하길래 '우리가 하면 괜찮다. 야구를 보는 꿈나무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거다'라고 밀어붙였다"며 "막상 경기하니 김도영, 안현민부터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위트컴까지 다들 열심히 해줬다"고 뿌듯해했다. 지난 시즌 '국내 타자 홈런왕'인 노시환은 대표팀 합류 후 한 차례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던 지난달 23일 소속팀 한화와 2027년부터 2037년까지 11년 최대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했다. FA와 비 FA를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 기간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그는 그날 연습경기에서 곧바로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지난 2일(한신 타이거스전)과 3일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의 평가전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다. 창시자 노시환의 첫 '비행기 세리머니'는 5일 시작하는 WBC 1라운드 본 경기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노시환은 "정작 내가 아직 한 번도 그 동작을 못 해봤다. 일단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연습경기 때의 타격감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타격이 안 좋더라도 수비 등 다른 부분에서 팀 승리를 돕고 싶다. 오직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배영은 기자 배영은([email protected])
2026.03.04. 22:26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역대 최강’이라고 평가받던 대만 대표팀이 호주의 일격에 무너졌다. 호주는 홈런 2방과 투수진의 릴레이 역투에 힘입어 대만을 잡아냈다. 대만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첫 경기 호주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세계 챔피언이 된 대만은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축해서 나왔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대만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중견수) 린안거(지명타자) 천제셴(우익수) 장위청(3루수) 우녠팅(1루수) 장쿤위(유격수) 린쯔웨이(2루수) 장샤오홍(포수) 천천웨이(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대만의 문동주’ 쉬뤄시. 호주는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커티스 미드(3루수)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 알렉스 홀(지명타자) 제리드 데일(유격수) 릭슨 윈그로브(1루수) 로비 퍼킨스(포수) 크리스 버크(좌익수) 팀 케넬리(우익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알렉스 웰스가 등판했다. 올해 LG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하는 라클란 웰스의 쌍둥이 형이다. 호주 선발 알렉스 웰스, 대만 선발 쉬뤄시 모두 완벽투를 펼쳤다. 웰스는 3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탈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1볼넷 노히터 무실점의 피칭을 펼치고 내려갔다. 최고 87.8마일(141.3km)의 공을 뿌렸다. 평균 구속은 87마일(140km)에 불과했지만 절묘한 코너워크로 대만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쉬뤄시는 4이닝 동안 53구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최고 95.4마일(153.5km), 평균 93.6마일(150.6km)의 강한 공을 뿌리며 하주 타선을 잠재웠다. 하지만 쉬뤄시가 내려간 이후 올라온 천보위가 호주에 일격을 허용했다. 호주는 쉬뤄시 강판 이후인 5회 선두타자 릭슨 윙그로브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로비 퍼킨스가 천보위의 91.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충격의 선제 투런포. 도쿄돔을 가득 채운 대만 팬들이 일제히 침묵했다. 퍼킨스는 2023년 WBC에서 한국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날 역시 대만에 일격을 가하는 홈런을 때려냈다. 호주는 6회말 2사 후 제리드 데일의 볼넷, 릭슨 윈그로브의 우전안타, 로비 퍼킨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만은 쑨이레이를 마운드에 올렸다가 위기를 맞이하자 장이로 투수를 교체했고 크리스 버크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호주는 알렉스 웰스에 이어 올라온 잭 오러플린도 3이닝 44구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대만 타선을 계속 잠재웠다. 그리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래비스 바자나가 대만 장이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도쿄돔을 침묵시켰다. 대만은 결국 끝까지 침묵했고 호주는 웰스, 오러플린에 이어 존 케네디가 8회까지 책임졌다. 그러나 대만은 9회 1사 후 장위청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대타 지리지라우 쿵콴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후속타가 침묵하면서 호주가 승리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4. 22:26
[OSEN=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PD가 이휘재 섭외 배경을 직접 밝혔다. 5일 KBS2 '불후의 명곡' 연출을 맡은 최승범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이휘재의 출연과 관련해 "예능인 특집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만에 활동 복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최승범PD는 "'불후의 명곡'의 예능인 가왕전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래 '불후의 명곡'이 가수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보니 특집 중에 하나로 예능인들을 모시고 프로그램을 기획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가수는 아닌데 음반을 내셨던 분들이 나온다. 저희도 출연자를 정리하고 섭외하는 과정이 있었고, 이휘재씨도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많이 검토를 하셨을 거다. 그런 와중에 저희 쪽과 얘기가 잘 돼서 출연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섭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이휘재의 활동 복귀의 물꼬를 트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제의를 한 것은 아니라고. 최승범PD는 "사실 조금 부담스러운게 마치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컴백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부담스럽긴 하다. 왜냐면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시거나 그런건 아니었지 않나"라며 "저희가 이휘재씨의 복귀 포문을 열어준다 이런건 전혀 아니다. 그냥 저희는 예능인 특집을 하는거였는데 이휘재씨가 예전에 음반도 내셨고, 또 무엇보다 사실은 전국적인 인지도나 유명세 등을 고려를 안 할수가 없지 않나. 그런걸 고려하다 보니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휘재가 그간 방송 복귀 의지를 갖고 계속 준비를 해왔었는지에 대해서는 "제 추측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연락을 할수 있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출연진들을 보면 조혜련 선배, 홍석천 선배, 랄랄씨, 송일국씨 등이 출연하신다. 이휘재씨는 그 10명 중 한 팀일 뿐이다. 그냥 경연자로서 출연하는거라 이게 마치 대대적인 복귀, 컴백으로 볼 수 있을것 같지만 그런건 전혀 아니다. 저희는 그냥 음반 했던 경험이 있는 예능인들 10팀 모시고 하는 특집이었고 거기에 출연하는 차원으로 봐 달라"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휘재를 비롯해 박준형, 홍석천, 송일국, 오만석, 김신영, 박성광 등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오는 16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3.04. 22:21
[OSEN=강필주 기자] 파비안 휘르첼러(33) 브라이튼 감독이 아스날의 도 넘은 시간 끌기에 폭발했다. 브라이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터진 부카요 사카의 행운 섞인 굴절골에 0-1로 패했다. 3연승을 노리던 브라이튼은 이날 기대득점(xG), 볼점유율, 슈팅수(유효슈팅), 코너킥, 빅찬스 등 거의 모든 통계에서 아스날을 앞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리그 13위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아스날은 사카의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지켜내 승점 3을 추가했다. 승점67을 쌓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아스날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0)와의 격차도 7점 차로 벌렸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스날에는 절호의 우승 기회다. 일단 리드를 잡으면 지키기로 변신하는 아스날 축구에 대한 비판이 최근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패한 휘르첼러 감독은 아스날의 경기 운영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휘르첼러 감독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상대팀을 비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실제 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중 터치라인에서 상대 미켈 아르테타(44) 감독과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목격됐다. 휘르첼러 감독은 전후반 내내 반복된 경기 지연 시도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글로벌 스포츠 'ESPN'에 따르면 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후 "나는 우리가 보여준 축구가 마음에 들었다. 오늘 축구를 하려고 한 팀은 하나뿐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선수들이 그렇게 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런 방식으로 이기려는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싶다"면서 "선수들이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계속 축구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상대 아르테타 감독을 저격했다. 또 "결국 어떤 팀이든 시간을 끌 수는 있겠지만, 분명 한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리고 그 기준은 프리미어리그가 정해야 한다. 지금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휘르첼러 감독의 분노는 아스날이 이날 보여준 노골적인 경기 지연에 있다. 아스날 선수들은 경기 후반 부상 등을 핑계로 흐름을 끊거나 골킥 상황에서 지나치게 시간을 끌며 브라이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휘르첼러 감독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께 '정말 이 경기를 즐기셨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마 아스날의 열렬한 팬 한 명 정도는 손을 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에는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것이 내 질문이다. 어떤 경기에서는 실제 경기 시간이 60분인데, 아스날과 하면 50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10분 차이다. 팬들이 돈을 내고 보는 것이 이런 것인가? 무슨 말인지 알지 않나?"라고 허탈해 했다. 앞서 풀타임을 소화한 브라이튼 주장 파스칼 그로스(35) 역시 BBC '매치 오브 더 데이(MOTD)'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나는 누구도 이런 축구 경기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아스날을 비판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놀랍다. 이전 경기들로 돌아가 보면 이런 식의 발언이 항상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또 "나는 우리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나는 우리 선수들을 사랑하고, 우리 모두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쟁하는 방식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3.04. 22:19
[OSEN=하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10년 삭제주스 2탄을 공개한다. 3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2025년 큰 화제를 모은 ‘10년 삭제주스’를 잇는, 2026년 ‘10년 삭제주스’ 2탄 ‘초록주스’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48섹시’ 김강우의 초강력 동안 피부에 피부과 전문의도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고 해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스태프들에게 정체불명의 초록색 주스를 한 잔씩 건넸다. 김강우는 “한 의사분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아내와 1년 이상 꾸준히 섭취 중인 주스”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이 주스를 마시고 확실히 피부가 좋아졌다”며 10년은 어려 보이게 만드는 동안피부 비법 주스라는 뜻으로 ‘10년 삭제주스 2탄’임을 소개했다. 2025년 10년 삭제주스 붐을 일으킨 김강우의 2번째 주스인 만큼 ‘편스토랑’ 식구들도 집중하며 지켜봤다. 특히 이번 ‘초록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등 맛은 없지만 건강한 초록색 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드는 기존의 건강 주스 레시피에 김강우만의 강력한 킥 하나를 더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심지어 달콤한 과일 맛이 나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것. 과연 초록주스를 달달한 과일 맛 주스로 만들어 준 김강우의 킥은 무엇일까. 한편 이 주스의 원작자인 피부과전문의가 김강우의 ‘초록주스’를 맛보고 극찬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피부과전문의가 김강우의 빛나는 피부를 칭찬하며 제작진에게 김강우의 나이를 물었다가 48세라는 대답에 “48세라고요?”라며 충격에 휩싸여 웃음을 주기도. 그런가 하면 이렇게까지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김강우가 이날은 라면을 폭풍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제 한혜진이 “원래 형부(김강우)는 뱃고래가 엄청 큰 사람”이라며 김강우의 숨겨진 대식가 면모를 증언한 내용이 공개되기도. 대식가의 식욕을 철저히 관리하며 산다는 것. 그런데 그런 김강우가 왜 라면을 폭식하게 된 것일지, 이날의 진실은 3월 6일 금요일 WBC 중계가 끝난 후 평소보다 늦은 밤 10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4. 22:11
[OSEN=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전 만루홈런 악몽은 씻었지만, 사령탑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지는 못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이영하는 5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만나 2스트라이크를 잡고도 제구가 흔들려 7구 끝 볼넷을 내줬다.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최정에게 내야땅볼을 유도했으나 바운드 계산을 잘못한 3루수 안재석의 포구 실책이 발생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이영하는 한유섬, 고명준을 연달아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실점 없이 첫 회를 마쳤다. 2회초는 깔끔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을 유격수 박찬호의 호수비에 힘입어 땅볼 처리한 뒤 오태곤을 풀카운트 끝 헛스윙 삼진, 조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보냈다. 1-0으로 앞선 3회초 다시 선두타자 정준재를 볼넷 출루시킨 이영하. 박성한 타석 때 정준재가 2루 도루에 실패하고, 타석에 있던 박성한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에레디아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한 뒤 최정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한유섬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영하는 1-1로 맞선 4회초 최민석에게 바통을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2016년 두산 1차지명된 이영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 4년 최대 52억 원에 원소속팀 두산에 남았다. 최근 불펜 요원으로 활약한 그는 이번 캠프에서 선발로 변신, 최승용, 최민석 등과 함께 4,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이날 스프링캠프 마지막 등판을 맞아 2월 26일 롯데전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6실점 부진을 씻어내지만, 4선발다운 확실한 면모는 보여주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3.0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