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이르바 '악귀' 시절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 15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악귀 퇴마 후 장현승 근황 라이브 (w. 엑소시스트 재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MC 재재는 '원조 퇴마돌' 장현승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근황 토크를 나누던 재재는 "악귀시절이 나왔다"며 악귀 시절 장현승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눈을 까뒤집은 채 찍은 셀카를 올린 장현승을 보며 "눈을 왜 뒤집어까고 찍었냐. 이거 딱 초등학교 조카들이 이런거 되게 좋아한다"고 물었고, 장현승은 "철딱서니 없을때였다. 정말 이걸 제 손으로 올렸을까. 왜? 싶은거다. 내 손으로 내가 왜 올렸을까"라고 후회했다. 재재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위로했지만, 장현승은 "아니요, 없다. 정말 왜.."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재재는 "이때 이후로 유명하게 돌았던게 군입대 이후로 완전히 퇴마를 당했다고. 눈이 눈빛이 달라진거 보이냐. 너무 맑아진거다"라고 군입대 후 생기가 도는 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굉장히 악귀와 거리가 먼 모습. 군대에서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퇴마를 당한거냐"라고 물었고, 장현승은 "거기 가면 그냥 알아서 착한사람이 된다. 일단 제가 군대를 늦게 갔기때문에 잘 하진 못하더라도 누가 되고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재는 "근데 잠깐 여기서 퇴마가 된것같다가 에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스윙스씨 소속사에 잠깐 들어갔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며 또 다른 장현승의 흑역사를 꺼냈다. 이를 본 장현승은 당황하며 "저거는 제가 아니라 저 사람 이제 없다. 오해였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재재는 "많은분들이 180도 바뀐게 아니라 720도 바뀐것 같다더라. 악귀 씌였을때보다 지금이 본인의 진짜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냐"라고 물었고, 장현승은 "그렇다"며 현재는 완전히 퇴마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다음편 예고에는 장현승의 '악귀 시절 목격담'이 공개됐다. 장현승은 "맨날 멋있는 표정만 하고 정색하고 계시더라"라는 목격담에 "왜 그랬지?"라고 의아해 했다. 뿐만아니라 "'피곤하세요?' 했더니 '네'라고 답하셨고 그게 그날 나눈 대화의 전부였다", "어디 아프냐고 물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더라. 내 통장보다 아팠을까" 등 팬사인회 태도 논란이 쏟아지자 "버르장머리없다"며 "상처를 줬다. 그러면 안됐는데 죄송하다. 잘못했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 2009년 비스트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6년부터 꾸준한 태도 논란으로 팬들의 원성을 산 끝에 그 해 4월 팀을 공식 탈퇴했다. 이후 2018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를 마친 장현승은 2020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22년 래퍼 스윙스의 회사로 알려진 마인필드와 전속계약을 체결, '에이블(ABLE)'이라는 예명으로 앨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워너 뮤직 코리아 산하의 MPLIFY로 이적해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문명특급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50
[OSEN=이인환 기자] 비교는 잔인하지만, 그래서 더 선명하다. 체제의 연속을 택한 선택이 과연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LAFC의 새 시즌 화두는 단 하나 마르크 도스 산토스가 손흥민의 LAFC를 정상으로 끌어올릴 적임자인가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13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두고 MLS 각 구단의 감독 선임을 평가하며 등급을 매겼다. 4년간 성공기를 쓴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결별한 LAFC는 내부 승격을 택했다. LAFC는 체룬돌로의 오른팔이던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정식 사령탑으로 올렸다. 골닷컴의 평가는 ‘안전하지만 날카롭지 않다’였다. 매체는 “강팀이 흔히 택하는 선택이다. 이미 팀을 잘 아는 인물에게 연속성을 맡겼다”며 즉시 전력 관리 측면의 장점을 인정했다. 도스 산토스는 2022년부터 LAFC에 몸담으며 전술과 선수단을 꿰뚫고 있다. 첫날부터 자원 활용에 혼선이 없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다. 그러나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감독 커리어의 성과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도스 산토스는 과거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한 차례에 그쳤다. 자원 한계가 있었다는 변명은 가능하지만, 유사한 조건에서도 성과를 낸 지도자들이 있었다는 반론이 뒤따른다. 2014년 북미 2부 격의 오타와 퓨리 시절을 제외하면 확실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자유 신분이던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놓쳤다는 지적까지 겹쳤다. 평점은 냉정했다. 도스 산토스는 새로 부임한 9명의 사령탑 가운데 뒤에서 두 번째인 B-를 받았다. 최하위는 세인트루이스 시티의 요안 다메(C). 미국 현지 여론도 신중하다. MLS 소식을 전하는 SNS 매체 ‘MLS 무브’는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상급 자원이 있어도 MLS컵 우승까지는 부족할 것”이라며 직설적으로 전망했다. 문제의 본질은 ‘별의 무게’를 감당할 리더십이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을 보유한 LAFC에서 성적이 평범해진다면, 평가는 가혹해질 수밖에 없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시절의 실패를 소환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도스 산토스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정함과 직설이 나의 방식이다. 부앙가와 손흥민도 예외는 없다”고 말했다. 원칙은 분명하다. 이제 남은 것은 결과다. 연속성이라는 안전벨트가 우승 트로피로 이어질지, 혹은 ‘무난함’의 한계로 기록될지. 2026시즌 LAFC의 답안지는 곧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5. 2:47
[OSEN=조은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6년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올스타전의 컨셉은 ‘올스타 빌리지 인 춘천’으로 별들과 함께 추억이 가득 채워지는 올스타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체육관 외부에서부터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며, 지난 여수 KOVO컵부터 선보인 KOVO 캐릭터 ‘에어바운스’가 체육관 외부에 배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팬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육관 내부 역시 팬들을 위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올스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코보마켓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 시작 후에는 홈페이지 내 직관인증과 직관리뷰를 작성한 팬 중 랜덤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올스타 포토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클립을 통해 직관챌린지에 참여한 팬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중·후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올스타 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다. 팬과 선수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일(일) 본행사 전날인 24일(토) 팬 80명을 초청해 선수들과 추억을 쌓는 ‘올스타 오락실’이 진행된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음악·인물 맞추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이 펼쳐지며, 선수와 팬이 한 팀을 이뤄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MC 이슈와 함께하는 에프터 파티 DJ 쇼가 이어져 올스타전만의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상식도 진행한다. 최종 합계 점수 1위팀 발표 및 MIP를 선정해 타이틀스폰서인 진에어 국제 항공권, MD 상품 등을 받아갈 수 있는데, 해당 사전 행사 이벤트는 지난 1월 14일(수)부터 20일(화) 18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올스타를 위한 AI테마송까지 제작되어 팬들을 찾아간다. ‘푸른 호수 춘천 하늘 아래’의 타이틀을 지닌 메인 테마송은 올스타 선수들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이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되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테마송 2곡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를 통해 중계 화면에서는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인 오효주와 함께하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에서는 경기 전후 웜업존, 라커룸 풍경, 선수들의 솔직한 이야기 등 코트 뒤의 생생한 순간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올스타전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계획이다. 올스타 테마송과 함께하는 공연, 풍성한 현장 이벤트, 그리고 치지직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까지 더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은 배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15일 오후 2시에 오픈된 올스타전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돼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15. 2:45
[OSEN=하수정 기자] SBS ‘틈만 나면,’이 2026년 맞이 더욱 강력해진 틈 친구 라인업을 전격 공개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방영 이래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49 시청률 예능-드라마 전체 1위까지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이광수를 시작으로 김연경, 차태현, 이서진, 박세리, 다비치, 정재형-이적, 한지민-이준혁, 차승원-공명, 손석구-김다미 등 총 60여 명의 ‘틈 친구’(게스트)들과 ‘유유커플’ 유재석, 유연석의 고급 수다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가장 최근 방송된 13일 방송에서는 권상우, 문채원이 함께하며 2049 시청률 1.8%, 가구 4.4%로 2049 동시간대 1위 및 화요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시즌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틈만 나면,’이 2026년을 더욱 화려하게 열 틈 친구 라인업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시즌4의 이제훈-표예진, 추영우-신시아, 차태현-김도훈, 권상우-문채원의 뒤를 이어 걸그룹 ‘NMIXX’의 해원, 설윤이 활약한다. 해원, 설윤은 유재석, 유연석의 영혼을 쏙 빼놓는 텐션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장악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MC 유재석과 ‘차세대 예능돌’ 해원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이들이 펼칠 세대 초월 예능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배우 이선빈, 김영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예능계에서 보기 힘든 김영대의 합류가 신선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유재석과 이선빈의 재회 역시 관전포인트로 떠오른다. 이선빈은 유재석의 ‘애착동생’ 이광수와의 연결고리로 ‘틈만 나면,’에서도 여러 차례 소환된 바. 특히 유재석이 그간 두 사람의 오작교임을 공공연히 자부해온 만큼, 유재석과 이선빈이 만들어낼 ‘세계관 충돌’ 케미스트리에 호기심이 증폭한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의 ‘틈만 나면,’ 출격에도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조인성이 ‘틈만 나면,’ 안방마님, 차태현의 절친 다운 반전 예능감을 예고한 한편, ‘제 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로 각종 커뮤니티를 휩쓴 박정민과 함께 지난해 전 국민을 울린 ‘현실 양관식’ 박해준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질 예정. 이에 ‘그룹 휴민트’로 돌아온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과 유재석, 유연석의 왁자지껄 수다 케미에 흥미가 고조된다. 이처럼 더욱 다채로운 틈 친구들의 출격을 알린 ‘틈만 나면,’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더욱 고급스러운 수다 케미와 도파민 폭발 게임이 담길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5. 2:39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32)가 팀의 혼란 속에서도 일단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구단 내부 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이후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페르난데스가 아모림 사단의 카를루스 페라난데스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이 두 경기 동안 임시 지휘봉을 잡았고, 마이클 캐릭이 남은 시즌 동안 팀을 이끄는 '대행 체제'의 연속 속에서도 페르난데스는 맨유 구단에 대한 헌신을 다짐한 상태다. 다만 페르난데스의 이번 잔류가 영구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페르난데스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게 되는 오는 여름, 자신의 거취를 다시 한번 검토할 계획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의 파격적인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알 힐랄은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973억 원)는 물론 페르난데스의 주급으로 70만 파운드(약 14억 원)를 준비 중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지금도 여전히 사우디 측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나게 되더라도 유럽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최근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구단과의 불편한 관계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맨유가 자신을 매각 대상으로 검토했다는 사실에 대해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그는 당시 맨유 수뇌부가 직접 이를 자신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아모림 감독은 오히려 자신이 잔류하길 원했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1.15. 2:36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강혜원이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에서 러블리한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지난 12일 일본 TV TOKYO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첫입에 반하다’ 1화에서 강혜원은 낯선 일본 생활 속에서 미래의 꿈과 현실의 일상 사이에 갈등하면서도 매일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학원생 박린 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는 일본과 한국의 각 문화와 가치관 차이에 혼란스럽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진심이 가슴 깊이 전해지는 순정 러브 스토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라톤 경기 에이스로 장래가 유망했지만 좌절을 겪은 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는 하세 타이가(아카소 에이지 분)와 일본에서의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나날이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박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린은 대학원 전공 과제 제출 압박에 시달린 데 이어 기숙사 리모델링에 퇴거 통보까지 받은 진퇴양난의 상황에 맞딱트리게 되고, 힘겨운 일상에서 우연히 들린 작은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생 하세 타이가가 만들어준 오니기리를 맛보고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됐다. 그러던 중 꿈도 없이 방황하는 하세 타이가에게 우리는 모두 수련 중인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위로를 건네 큰 울림을 줬다. 이에 더해 박린은 먼저 전화번호까지 건네는 솔직하면서도 당찬 모습으로 로맨스 드라마의 서사를 톡톡 튀는 분위기에 설렘 가득한 무드로 완성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혜원은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의 고단한 현실부터 한 남자를 알게 된 뒤 설레는 감정과 미묘한 떨림까지 상황에 따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이입도를 높였다. 빗속에서 함께 뛰어가는 장면에서는 로맨스 명작인 영화 ‘클래식’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달한 무드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편안한 티셔츠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만으로도 러블리한 비주얼을 화면에 가득 담아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일본어로 캐릭터를 표현한 강혜원은 가수 활동 시절부터 틈틈이 쌓아온 일본어 실력을 발휘했으며, 대사뿐만 아니라 표정과 눈빛에도 인물의 개성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박린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살렸다. 무엇보다 클로즈업 샷마다 화면에서 풍기는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가 돋보였다. 한편,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6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전 세계 독점 스트리밍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5. 2:35
[OSEN=인천공항, 손찬익 기자] 한눈에 봐도 날렵해진 모습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강도 높은 훈련과 식단 조절을 통해 폭풍 감량에 성공했다. 15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류지혁은 “올 시즌 생각해 놓은 게 있어 체중 감량에 나섰다. 팀내 장타치는 선수들이 많은데 저는 수비와 주루에서 좀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라며 “지난해 후반기 너무 아쉽다. 이제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지혁은 또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몸무게를 줄였다. 현재 몸무게는 85kg인데 82kg까지 뺄 생각이다. 두산 시절 몸무게가 82kg였는데 한 번 도전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에서 함께 뛰었던 최형우와 다시 만나게 된 소감에 대해 “당연히 너무 기쁘다. 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KIA에서도 꼭 필요한 존재였다. 경기 전 준비는 물론 훈련 등 형우 형의 모든 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팀내 젊은 선수들도 형우 형을 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형우의 삼성 복귀를 예상했을까. 류지혁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때 형우 형한테 연락해서 ‘안 오냐’고 했더니 ‘아 몰라’ 그러면서 전화 끊었다”고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삼성은 2024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으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고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년 연속 가을 무대를 밟았다. 강민호, 김태훈, 이승현(우완) 등 내부 FA 잔류는 물론 리그 최고의 강타자로 꼽히는 최형우를 영입하며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류지혁은 “작년에 너무 아쉬웠다. 선수들도 이를 갈고 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며 “저부터 잘해야 한다. 저만 잘하면 우승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해 전반기 83경기 타율 3할1푼(261타수 81안타) 1홈런 26타점 37득점 8도루를 기록한 류지혁은 후반기 들어 46경기에 나서 타율 2할2푼3리(139타수 31안타) 11타점 17득점 3도루에 그쳤다. 류지혁은 초등학교 후배가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잃어버린 타격 밸런스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후반기 들어 무엇이 문제였는지 해답을 찾았다. 한 번 밸런스가 무너지니까 다시 찾는 게 쉽지 않더라. 지난해 전반기 성적을 시즌 끝까지 유지한다면 만족할 만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짧게 자른 머리도 눈에 띄었다. 류지혁은 “보다 다부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1.15. 2:35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하며 'CAMP 2(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NC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 필드(ANNEX FIELD)를 거점으로 41박43일 기간 동안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호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7명(트레이닝 코치 6명), 선수 48명 등 총 85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며, 이호준 감독과 주장 박민우는 캠프 사전 준비를 위해 21일 먼저 미국으로 출국한다. NC는 CAMP 2 후반부에 청백전을 포함한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선수단 전반의 경기력 점검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6 CAMP 2 로고는 투손 지역의 헤리티지 중 하나인 미국 남서부 지역 문양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직선과 사선이 반복되는 기하학적 조형미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담았으며, 이번 캠프를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는 성장의 의지를 표현했다. 2026 CAMP 2 기념상품은 기념구, 열접착 패치,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되며,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라커디움 온라인과 라커디움파크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C팀(NC 퓨처스팀)은 대만 타이난에서 CAMP 2를 진행한다.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25박 26일 일정으로, 공필성 C팀 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10명(트레이닝 코치 2명)과 선수 25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1.15. 2:34
[OSEN=김수형 기자]'컨츄리꼬꼬가 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신정환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자아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오늘 거물 온다”는 말에 “거머리?”라며 시작부터 농을 던졌고, 곧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신정환. 파일로 얼굴을 가린 탁재훈의 “올 게 왔네” 멘트에 신정환은 “또 잡힌 겁니까?”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자폭 개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규진은 신정환을 “2000년대 예능을 휘어잡았던 입담꾼이자, 2010년 이후 15년째 복귀를 시도 중인 자숙의 아이콘”이라 소개했다. 자막에는 ‘감기 걸려 열이 나도 몽클레어는 못 입음’이라는 셀프디스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배가했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1998년 듀오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고, 2017년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약 8년 만에 방송에서 다시 만났다. 네티즌들은 “자숙 얘기를 스스로 꺼내는 용기… 웃기긴 웃기다” “탁재훈 표정 관리 실패ㅋㅋ 케미는 여전”“과거는 과거고, 예능감은 인정” “웃자고 보는 예능이니 선 넘지만 않으면 괜찮다” “불편한 사람도 이해되지만, 셀프디스는 최소한의 태도 같음”이라는 반응.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사람. 매운맛 토크와 함께 시작된 이번 재회가 어떤 평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1.15. 2:34
[OSEN=서정환 기자] 한국팬들이 멕시코 직관을 가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입장권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전쟁수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이번 북중미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로, 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사상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 3차 판매 단계에서 6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대한민국전은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경기 중 하나로 집계됐다. 해당 경기는 콜롬비아-포르투갈전(6월 27일·마이애미 가든스)에 이어 전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멕시코대표팀을 보기 위한 멕시코 팬들의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즉 한국팬들이 입장권을 구해서 멕시코 현지로 월드컵 직관여행을 떠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FIFA는 2월 5일 이후부터 티켓 신청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이 좌석 수를 초과한 경기의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팬들 역시 대표팀 경기 티켓 확보를 하려면 로또 당첨 수준의 운에 맡겨야 한다. 물론 각국 협회마다 배당되는 입장권이 있다. 하지만 몇백장 수준의 입장권으로 한국팬들을 전부 수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77만 원)에 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달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60달러(약 8만 원) 티켓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각국 협회가 자국 대표팀의 이전 경기 관람 이력이 있는 팬들을 중심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개최국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독일,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거주 팬들의 신청이 가장 많았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만큼, 모든 팬을 경기장에 수용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경기장 밖에서도 월드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5. 2:33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감미로운 보이스로 마성의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에녹은 지난 14일 공개된 KBS 2라디오 Happy FM(수도권 주파수 106.1 MHz)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빛나는 초대석’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매력 부자’ 에녹의 진솔한 토크와 폭풍 성량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녹과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는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에녹은 매년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 빠짐없이 출연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DJ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이날 ‘육각형 인재’,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소개로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라디오를 찾은 에녹은 연말 디너쇼와 현재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팬레터’, 그리고 2월에 개최하는 첫 일본 콘서트 준비로 바쁜 근황을 공개한 뒤, ‘팬레터’의 넘버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줘 청취 열기를 끌어올렸다. 에녹은 ‘30초 셀프 홍보 타임’ 코너를 통해 순발력을 발휘했고, ‘니가 올래 내가 갈까’를 라이브로 부르며 청취자들과 완벽한 ‘밀당’을 선보였다. ‘에녹의 빈칸 토크~!!’ 코너를 통해서는 공연할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팬의 이야기, 새해가 되고 나서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들었던 잔소리 등 에녹의 진솔한 매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녹은 ‘사랑은 마술처럼’과 ‘미스터 스윙(Mr. SWING)’ 등 지난해 발표한 따끈따끈한 노래도 라이브로 들려주며 뮤지션 에녹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이날 은가은은 오는 2월 말 출산 휴가를 떠난 2주간을 에녹이 채워줄 예정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빛나는 트로트’의 스페셜 DJ ‘녹디’가 되어 고품격 보이스로 채울 에녹의 라디오에 팬들은 물론 청취자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2025년을 뮤지컬과 방송, 미니 앨범 발매, 이름을 건 첫 단독 콘서트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며 ‘에녹의 해’로 뜨겁게 장식한 에녹은 오는 2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에녹 2026 새해맞이 디너쇼 Enoch 2026 New Year Dinner Show’ 개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2025 에녹 크리스마스 디너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이번 디너쇼는 문화 예술을 통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려는 뜻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티켓 판매금 전액이 기부될 예정이다. 에녹은 디너쇼를 비롯해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공연 출연과 오는 2월 13일 일본 도쿄 니혼바시 미츠이홀에서 개최 예정인 ‘에녹(ENOCH) 1st 콘서트 in Japan’ 준비를 병행하는 등 바쁜 새해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5. 2:32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정지소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지소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2일 촬영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소는 가죽 재킷과 올블랙 스타일, 정장 셋업 등을 소화하며 이전보다 한층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또한 영화 ‘시스터’ 촬영 현장을 응원하는 관계자들의 선물도 함께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아역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앳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성숙한 인상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최근 정지소는 체중 감량, 긴 생머리 스타일 등으로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며 이미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과 ‘MMA’ 등 공식 석상에 등장했을 당시에도 또렷해진 턱선과 달라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지소는 ‘기생충’에서 박 사장 딸 다혜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더 글로리’에서는 송혜교의 아역인 어린 문동은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방법’, ‘수상한 그녀’,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중학교 1학년까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이색적인 이력을 지닌 그는, 2022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도 활약하며 가창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26
[OSEN=하수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문정희가 1℃ 밥상을 선보인다. 1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서는 산지직송 문길동 편셰프 문정희의 겨울철 면역력 올리는 특급 비법이 공개된다. ‘편스토랑’을 통해 저속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문정희가 음식을 통해 겨울철 체온 1℃를 올려, 건강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 과연 문정희의 1℃ 밥상은 어떤 메뉴들로 구성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문정희는 ‘딩동’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문 앞으로 신나게 뛰어갔다. ‘산지직송 문길동’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문정희가 제철 식재료를 산지에서 직송해 받은 것. 이날 문정희가 선택한 제철 식재료는 강원도 홍천 통들깨였다. 상상 이상으로 많은 들깨 양에 ‘편스토랑’ 식구들이 놀라자 문정희는 “들깨가 몸을 따뜻하게 한다”라며 “이연복 셰프님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희는 “내가 손발이 좀 찬 편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그런 것 같다”라며 “겨울에 체온 1℃만 올라도 면역력이 크게 상승한다고 한다”라고 따뜻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중요한지 강조했다. 이에 문정희는 음식을 통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일명 ‘1℃ 밥상’을 준비했다. 이날 문정희가 ‘1℃ 밥상’으로 선보인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로 요리한 밥, 샤부샤부, 백숙까지 총 3가지였다. 건강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메뉴로, 맛까지 환상 그 자체였다고. 여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역시 눈길을 끌며 ‘편스토랑’ 식구들의 요리 본능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VCR을 통해 문정희의 ‘1℃ 밥상’을 지켜본 스페셜MC이자 5월 결혼하는 예비신부 에이핑크 보미는 “정말 맛있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문정희가 “보미 씨 우리 집에 한 번 초대해야겠다”라고 하자 보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꼭 불러주세요”라고 즉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이핑크 보미도 반한 문정희의 ‘1℃ 밥상’은 1월 1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5. 2:16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16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15일 오정연은 소셜 계정에 “16년이라는 긴 시간 제 곁에 쭉 함께해 온 착한이가 어젯밤 하늘 나라로 갔어요”라며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고령임에도 늘 건강해 존재 자체로 큰 기쁨이던 아이가 최근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허탈 4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낮에 병원에서 더 센 약을 처방 받아 먹이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외출 후 밤에 들어와 보니 요람에서 자는 듯 누워 있더라고요. 몸을 만지는데 뻣뻣한 채 아직 온기가 남아 있었어요. 유독 까맣고 선해보이는 눈도 그대로 뜨고 있어 믿기지 않아 한참을 말을 걸었었지 뭐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16년 내내 이름처럼 착하고 순하기만 하던 우리 착한이. 제가 너무 힘들어할까봐 혼자 있을 때 서둘러 하늘나라로 떠났나 봅니다. 어젠 정신이 없었는데 갈수록 착한이가 너무 그리워 지금은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착한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네게 모든 게 고맙기만 해. 너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우리 착한이, 좋은 기억만 안고 행복하길 빌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채널A ‘아이엠닥터’ 진행을 맡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5. 2:10
[OSEN=하수정 기자] 한국갤럽이 2025년 10~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1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22%, KBS 13%, YTN 9%, JTBC 7%, SBS 5%, 연합뉴스TV 4%, TV조선 3%,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으며 32%는 특별히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선호 뉴스 채널을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KBS, 40·50대에서는 MBC가 두드러지며(각각 30% 남짓) 이외 연령대는 쏠림이 적은 편이다. 평소 특별히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는 사람은 20·30대에서 약 40%, 40대 이상에서 30% 내외를 차지한다. 단, 이 조사 결과는 개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에 관한 것으로, 물리적 시청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다. 시시각각 집계되는 뉴스 시청률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참고로, 2020년 10~12월 조사에서 한국 성인은 방송사 뉴스를 하루 평균 71분(1시간 11분) 정도 보며, 고연령일수록 더 장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뉴스 채널 선호 집단별 프로파일을 비교하면 채널 간 차이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치적 성향 분포 기준으로 보면 MBC·JTBC 선호자 절반(48%·46%)은 자칭 진보적 성향, TV조선 선호자는 65%가 보수층이며 YTN·연합뉴스TV 선호자는 성향별 분포가 비교적 고른 편이다. 현직 이재명 대통령 직무 평가 기준으로 보면 MBC·JTBC 선호자 중 90% 안팎이 긍정적, TV조선 선호자의 78%는 부정적이어서 선명하게 대비된다. 1년 전인 2024년 10·11월(12월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직무 정지, 평가 불가)에는 MBC·JTBC 선호자 중 90% 안팎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 직무를 부정 평가, TV조선 선호자의 57%는 긍정 평가했다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방송사는 KBS, JTBC, 그리고 MBC다. KBS는 2013년 1분기 당시 한국인 41%가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처음으로 20%대, 국정농단 파문이 거셌던 2017년 초 10%대로 하락했다. 2023년 들어서는 정부의 시청료 분리 징수 시행, 신임 사장 임명, 일부 프로그램 전격 개편·폐지 등 격랑을 겪었다. 2025년 1분기 선호도 최저치(11%)를 기록했으나, 이후 소폭 반등했다. 같은 기간 JTBC의 궤적은 한층 극적이다. 2013년 1~3분기 JTBC 선호도는 1%에 그쳤으나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뉴스룸)를 진행하면서 4%로 상승했고,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눈길을 끌며 10%를 넘어섰다. 국정농단·탄핵 사태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있었던 2016년 4분기 35%, 2017년 1분기 44%로 정점에 달했고 이후 점차 하락했다. 2019년 3분기까지는 선호도 20%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4분기 14%로 급락해 KBS와 자리바꿈했고 2021년 2분기 이후로는 한 자릿수에 머문다. 손석희 사장은 2020년 1월 초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2019년은 당시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 광화문·서초동 집회 관련 보도로, 2022년에는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전 정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 2023년 3분기 15%로 KBS(18%)에 소폭 뒤졌으나, 22대 총선 전후 재상승했다. 2024년 4분기 28%(10월 24%, 11월 25%, 12월 35%)로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그 기세가 2025년 상반기(1분기 27%, 2분기 28%)까지 이어지다 이후 하락했다. 비상계엄·대선 국면에서 혼란했던 국정이 현 정부 출범 후 안정되며 뉴스 주목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SBS는 2013년 채널 선호도 평균 12%로, MBC와 함께 KBS에 이어 중위 그룹을 형성했으나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해 지금까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흐름을 요약하면 국정농단 사태 이전까지 KBS, 이후 한동안 JTBC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2020~2021년은 선호도 10% 안팎의 여러 채널이 각축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MBC가 약진했다. 2025년 12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네 곳이 개국 14주년을 맞이했다. 기존 지상파 3사, 종편 4사, 그리고 보도전문 2사 등 범주별 뉴스 채널 선호 비중은 그동안 크게 바뀌었다. 지상파는 2013년 1분기 69%에서 2017년 1분기 27%까지 하락했고, 이후 30%대에 머물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40% 선을 회복했다. 2025년 4분기 기준 채널 범주별 선호도는 지상파 41%, 종편 13%, 보도전문 14%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한동안 주목도 높았던 종편 채널 영향력이 감소하고, 유튜브 등 대안 매체 등장과 뉴스·정보·영상 콘텐츠 유통 경로 다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보도전문채널 YTN 선호도는 12년간 최저 8%(2018년 2분기), 최고 16%(2022년 1분기), 평균 11%로 전 채널 중 가장 안정적이다. 연합뉴스TV는 2014년 평균 1%, 2016년 2%, 2018년 3%, 2020년 5%까지 상승했고 이후 큰 부침 없다. 다만 양사 모두 2022년 대선 전후가 정점이었고, 이후로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방송 뉴스 채널 영향력은 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다'는 사람이 2025년 4분기 기준 32%로, 2013년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2024년 10·11월 28%에서 12월 21%로 줄어, 비상계엄 사태가 시청자의 눈길을 뉴스로 모은 듯했지만 2017년 탄핵 국면에는 그 비율이 9%였으니 그때만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긴 흐름으로 보면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등 일반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도 기존 방송사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하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내 비지상파 비중은 수년째 증가해 2018년부터 지상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넷플릭스 등 OTT까지 고려하면 지상파·비지상파 모두 지난 10여 년 사이 위세가 대폭 줄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5. 2:04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호사가 ‘부동산 가압류’ 대응을 두고 “아주 위험한 선택”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박나래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장원호 변호사가 출연해 최근 불거진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가압류·맞고소 상황을 법률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박나래 소유의 주택이 가압류 대상이 됐다. 장 변호사는 “가압류는 아무 주장이나 한다고 쉽게 받아주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법원이 최소한 채권 존재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인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후 박나래 측에서 해당 부동산에 대해 ‘기존 근저당권이 있었다’는 취지의 등기가 추가로 등장한 부분이다. 장 변호사는 “해당 주택에는 이미 은행 근저당 10억 원이 잡혀 있었는데, 여기에 박나래 본인 회사 명의로 49억 원 상당의 근저당이 추가로 설정됐다”며 “이렇게 되면 집의 담보 가치가 사실상 소진돼 가압류의 실효성이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실제로 예전부터 존재했던 채권이라면 이미 등기가 되어 있었어야 정상”이라며 “가압류 이후 뒤늦게 근저당이 등장한 상황 자체가 오해를 살 수밖에 없고, 자칫 강제집행면탈이나 허위 표시 문제로 번질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장 변호사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가압류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런 방식은 분쟁을 끝내기는커녕 오히려 소송을 더 키우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 매니저 측이 해당 근저당에 대해 말소 소송 등을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갑질,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양측이 서로 추가 고소까지 진행하며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지금 단계에서는 자존심 싸움보다 법적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장 변호사 역시 “합의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01
[OSEN=김나연 기자] 부활 김태원이 건강 악화로 인해 위험했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닮은꼴'로 잘 알려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부활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들깨칼국수를 맛봤고, 강형욱은 "콘서트 끝나고 이거 드시면 든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젠 스태미나가 달린다. 먹어줘야한다"고 전했고, 박완규는 "공연 끝나면 태원이 형만 바라보는데 '삼겹살먹자'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이걸로 가야된다. 태원이 형도 이제 이런거 먹어줘야한다"고 말했고, 박세리도 "몸에 좋은걸 먹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난 그래서 맛있는거 먹을때 누가 생각나냐 물어본게 김태원 형님인줄 알았다. 워낙 박완규씨가 여기저기 '태원이 형은 나의 은인이다. 평생 잊지 않는다'그런말들 많이 했다. 왜 애틋한거냐. 꿔준돈이 있는거냐, 생명의 은인인거냐"라고 궁금해 했다. 박완규는 "생명의 은인인거다. 1997년 '부활'에서 'Lonely Night'이라는 노래 부르고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1997년에 아들이 태어나고 98년에 딸이태어났는데 그당시 밴드는 돈벌이가 될만한 일이 거의 없었다. 연봉 200만원이었다. 아무리 뭘 해봤자 아이들 분윳값을 못 대는 아빠가 되니까 형님한테 '돈 되는 음악으로 가시죠'라고 했더니 형님이 그땐 '그런건 우리가 못 정하지. 우리가 돈벌겠다 그러면 돈이 벌리니?' 했다. 형님이 저보다 현실을 많이 하시니까. 그래서 팀을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 뒤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으로 대박이 났지만, "잘못된 기획사와 행태 당시의 문화로 한달에 백만원 벌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제가 혼자였으면 그러려니 했을거다. 그러다가 기획사가 문제가 생기면서 점점 활동하기 힘들어지면서 밤일을 뛰었다. 그렇게 6, 7년 지내다 보니 목소리가 안 나왔다. 관리를 안하니까. 살아있는 느낌을 못 받으니까 PC방에 가서 게임을 했다. 노래하러 갈 데가 미사리밖에 없으니까 가서 하다 보니 나중엔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2년 지내다가 가수 그만해야되겠다 해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태원이 형이 그때 어떤 노래를 부르라고 저한테 전화를 했다. '비밀'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당시에 태원이 형은 하늘 높이 날아다니던 때니까 '비밀'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제가 다시 가수를 할수있게끔 해줬다. 근데 이 노래 녹음할때 제가 노래 한 마디를 부를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한 땀 한땀 찍어 부른다 그러지 않냐"며 자신이 계속 노래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던 김태원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자는 "나갈때 자기 먹고 살겠다고 나간거지 않나. 사실 어떻게 보면 배신이지 않나. 그분은 복수하는걸 못 봤다. 그분을 떠난 사람이 많다. 속된말로 키웠는데 떠난사람이 많다. 박완규씨부터 해가지고"라고 농담하며 "근데 누구를 복수하거나 안보거나 그런게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완규는 "기사화는 안 됐는데 이번에 좀 위험했다. 태원이 형 쓰러져서. 올해 두번째 쓰러졌던 건데, 故신해철 형님 11주기 추모공연 전날 쓰러져서 간신히 응급실로 옮겨서 잘 됐다. 그래서 그 다음날 무대인사까지 했다. 그로부터 한달 반 후에 형님이 또 쓰러졌다. 여러가지로 안 좋다. 본인이 '그 강은 안 건너고 다시 돌아왔다'고 얘기하더라. '잘 돌아왔다 완규야, 미안하다' 라고 하시는데 그런얘기를 들을때마다 항상 이런 음식들 보면 '이런걸 좀 먹지..' 싶다"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김태원은 과거 한 차례 위암 진단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암 특집을 위해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위암 극초기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마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희망을 전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2016년 패혈증을 앓았지만 2019년 재발하는 등 건강 이상을 겪어 많은 음악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STORY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5. 2:00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신정환이 결혼에 대해 ‘혼전임신’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신정환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 컨츄리꼬꼬의 탁재훈과 재회했다. 신정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탁재훈은 “결혼한 지 벌써 11년차다. 사실 어디 나와서 신정환 씨가 결혼 얘기라든지 이런 가족 얘기는 잘 안 했다”라면서 사생활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에 신정환은 “제가 안 좋을 때 만났기 때문에 그 과정을 이렇게, 힘든 과정을 봐서”라면서 조심스러워했다. 탁재훈은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냐?”라고 질문하며 궁금해 했고, 이에 신정환은 “애기가 생겼다. 그 와중에”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놀라면서 “전쟁통에도 사랑은 난다고. 그런데 이걸 아는 사람들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신정환은 “아무도 없다. 얘기한 적이 없다. 이렇게 물어보지도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신정환은 “좋은 남편이 되려고 계속 노력한다. 아내와 사이 좋다. 나쁘지 않다. 눈치 본다”라면서, “아픈 척 안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어디가서 시원하게 ‘링거 한 번 놔주세요’라는 말도 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신정환이 말한 ‘이 사건’은 과거 ‘뎅기열 논란’에 대한 언급이었다. 신정환은 이날 오프닝에서도 탁재훈이 건강에 대해 묻자 “괜찮다. 열도 다 내렸다”라고 말했다. ‘뎅기열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친한 형이 그런 아디이어를 냈다”라고 고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1.15. 2:00
[OSEN=장우영 기자]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배우 강은비·변준필 부부가 유산의 아픔에 눈물을 쏟았다. 강은비·변준필은 지난해 5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강은비는 2008년 변준필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부인한 바 있지만, 17년 동안 친구로 연인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3개월 만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강은비는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이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강은비·변준필 부부의 아이 태명은 ‘산삼이’로, 강은비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라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태교를 위해 여행을 다녀오는 등 온 마음을 집중해 산삼이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렸다. 태교가 이어지던 중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조기양막파열로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는 양수가 거의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임신 중단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기에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강은비는 “저와 산삼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음을 모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강은비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강은비는 15일 “12월 29일, 20주 2일 차에 정밀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말을 듣던 중 양수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검사 도중 양수가 새는 것 같다는 판단으로 상급 병원으로 응급 이송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검사는 정상이었고 태동도 잘 느껴졌고 열도 통증도 없었기에, 저는 단순히 제가 일을 무리해서 과로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입원 이틀 만에 양수 수치가 0이라는 말을 들었고, 조기 양막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과 함께 소변줄을 끼고 절대 안정 상태로 또다시 이틀을 버텼습니다. 양수가 다시 생기길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산삼이의 위치는 불안정했고 양수는 끝내 생기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에 더 큰 상급 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교수님과의 상담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아기는 가로로 누운 채 태반에 바짝 말라붙어 있었고, 더 이상 폐가 발달할 수 없으며 좁은 공간에서 겨우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은비는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제 잘못으로 아기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 앞에서 저는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21주가 되는 날, 산삼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걸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유도분만으로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떠났습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목 놓아 울어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1월 3일, 나의 첫 아기, 나의 첫 아들이 떠났습니다. 1월 4일, 저는 장례 절차를 직접 하겠다는 결심으로 퇴원 후 화장터로 향했습니다. 너무 추운 날 혼자 보내는 것이 미안해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울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산삼이를 보내고 이 영상으로 마지막 추억을 남깁니다.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엄마와 함께해 줘서 고마워. 덕분에 엄마가 되어보기도 했고, 덕분에 웃고 행복했던 날들로 가득했어. 다시 엄마 아들로 찾아와 준다면 엄마는 널 꼭 기억하고 널 잊지 않고 더 건강하게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있을게”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서 강은비는 “내가 아기를 못 지켰다”라며 자책했다. 이에 변준필은 “내가 너무 미안하다. 못 지킨 게 아니다. 솔직히 지금 다른 건 필요 없다. 너만 보고 싶고 너만 괜찮았으면 좋겠다”며 위로했고, 강은비는 “나 괜찮다. 나 원래 강하잖아”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터져 나오는 눈물은 멈출 수 없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1.15. 1:54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향년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절친이 세상을 떠난 슬픔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 암 투병 끝 14일 세상을 떠난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김민재 코치와 절친한 사이였다. 1991년 함께 프로에 입성했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등 20년 동안 현역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다. 지도자 인생도 같이 했다. 2019년과 2020년 두산에서 코치를 맡았는데 김원형 감독은 투수코치, 김민재 코치는 작전코치로 베어스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후 김원형 감독이 SSG 랜더스 사령탑으로 부임하자 김민재 코치도 SSG로 이적했다. 김민재 코치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수석, 수비, 작전, 벤치코치로 김원형 감독을 보좌했고, 2022년 KBO리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김원형 감독은 야구계에서 가장 각별한 절친이자 동료가 53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부고 소식을 듣자마자 부산 빈소로 내려간 김원형 감독은 창단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상경했고, 다시 부산으로 향해 16일 발인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김원형 감독은 “조문을 어제 다녀왔다. 사실 1월 6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롯데 조원우 코치와 병원을 갔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원형 감독은 이내 감정을 추스르고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발인까지 옆에서 (친구를) 지켜주고 싶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두산은 이날 창단기념식에 앞서 김민재 코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사회를 맡은 유창근 아나운서는 “행사에 앞서 김민재 코치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갖겠다. 김민재 코치는 수비코치, 작전코치로 3시즌 동안 두산 선수들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셨다”라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민재 코치는 부산공고를 나와 1991년 롯데에 입단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에서 2009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1군 19시즌 통산 성적은 2113경기 타율 2할4푼7리 1503안타 696득점 71홈런 607타점 696득점 174도루. 김민재 코치는 한국야구 영광의 순간에 늘 있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고, 2023년 WBC 대표팀 코치를 맡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민재 코치는 인정받는 지도자였다. 2010년 한화 수비/작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연 김민재 코치는 두산 1군 수비코치, KT 위즈 1군 수비코치, 롯데 1군 수비코치, 두산 1군 작전코치, SSG 랜더스 1군 수석/수비코치, 롯데 1, 2군 벤치코치 등을 맡았다. 김민재 코치의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1.15.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