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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폰타나, 이탈리아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 "아침에 일어나면 실감날 듯"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가 새 역사를 썼다. 폰타나는 1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미 이번 대회 혼성 계주 금메달과 여자 500m 은메달을 수확한 그는 계주 은메달까지 더하며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14개로 늘렸다. 폰타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밀라노 대회까지 6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 3개, 은 6개, 동 5개를 수확했다. 그는 1936 베를린 하계올림픽부터 1956 멜버른 대회까지 13개의 메달을 따냈던 남자 펜싱 선수 에도아르도 만자로티(금6·은5·동2)를 넘어 이탈리아 역대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무려 60년 넘게 이어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폰타나는 경기 후 “정말 믿기 어려운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표현할 적절한 말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저 이 모든 걸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순간에 머물며 동료들과 함께 이 메달을 즐기고 싶다. 아마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그때서야 모든 게 실감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금메달은 한국이 차지했다. 8년 만에 여자 3000m 계주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은 폰타나가 뛴 이탈리아를 제치고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에서는 최민정이 새 역사를 썼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022 베이징 대회서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이번 대회 3000m 계주 우승으로 개인 통산 6번째(금 4개, 은메달 2개)이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또 최민정은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6개 타이를 이뤘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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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논란'→"편히 가겠네" 비즈니스석 공개...조소현, 또다시 불붙은 해석 논쟁

[OSEN=정승우 기자] 최근 '프라다 발언'으로 논쟁의 중심에 섰던 여자 축구대표팀 베테랑 조소현이 이번에는 장거리 이동 장면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대표팀 처우를 둘러싼 발언 이후 이어진 개인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뒤따르는 분위기다. 조소현은 19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천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향하는 일정으로 보이는 이동 장면을 공개했다. 대한항공 '마일러클럽' 라운지와 기내 비즈니스석 이용 모습이 담겼고,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 이모티콘과 함께 “편히 가겠네”라는 문구가 덧붙였다. 게시물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번 게시물은 불과 이틀 전 남긴 발언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소현은 중국 여자 대표팀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단복을 지원받았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은 이런 거 없나?"라는 글을 남겼고, 이는 곧바로 대표팀 처우 문제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일부 팬들은 선수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비교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국가대표 자리를 목표로 경쟁하는 선수들도 있다는 점에서 시기와 표현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 단복을 남녀 대표팀 모두에 제공해 왔고, 2023 여자 월드컵 대표팀 역시 동일한 지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쟁은 더욱 확산됐다. 조소현은 해당 브랜드를 단복을 입고 대한축구협회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중국 여자 축구가 오랜 기간 국제대회 경쟁력을 유지하며 상업적 가치까지 확보한 반면, 한국 여자 축구는 WK리그 중심의 실업 구조 속에서 제한된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는 현실적 차이도 재조명됐다. 여기에 조소현이 공개한 비즈니스석 이동 장면까지 더해지며 여론은 더욱 복잡해졌다. 일부 팬들은 장거리 이동 환경 개선 논의와 맞물린 상징적인 장면으로 해석했지만, 또 다른 시선에서는 대표팀 처우 논란과 개인 일정이 혼재되며 메시지가 모호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월드컵과 AFC 공식대회 본선, 아시안게임 등 장거리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일정 기준 이상 좌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대표팀 환경 개선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수 개인의 게시물 하나가 다시금 논쟁의 불씨가 된 셈이다. 한편 조소현은 2024년 이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고, WK리그와 해외파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합류를 준비 중이다. 대표팀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중요한 건 경기력이라는 점에서, 조소현 역시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9.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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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문턱에서 좌절한 5G, 뜨거운 눈물’ 여자컬링, 캐나다에 7-10 패배…5승 4패로 준결승 진출 실패[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5G’의 도전이 4강 문턱에서 멈췄다.  김은지(스킵)·김민지(서드)·김수지(세컨드)·설예은(리드)·설예지(얼터)로 구성된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라운드로빈 최종 9차전에서 캐나다에 7-10으로 패했다. 이로써 예선 성적 5승 4패를 기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전까지 한국은 4승 4패로 캐나다, 미국과 공동 3위를 달리며 4강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한국이 승리하면 자력으로 준결승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중반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는 코르티나담페초 지역에 내린 폭설로 30분가량 지연 개시됐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이어지면서 리비뇨에서 열리는 스키·스노보드 경기들이 잇따라 연기됐고, 컬링이 열린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 역시 선수단 이동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한국은 1·2엔드에서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3엔드에서 절묘한 작전 수행으로 3점을 뽑아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4엔드 2실점, 5엔드 1득점으로 4-4 균형을 맞추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승부처는 6엔드였다. 4-4 동점 상황에서 캐나다 스톤 3개가 하우스 중심을 지키고 있었다. 김은지의 마지막 투구가 이를 완전히 밀어내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캐나다는 마지막 스톤까지 정확히 붙이며 대거 4점을 따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4-8로 벌어졌다. 한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고, 8엔드 1실점 뒤 9엔드 후공에서 2점을 획득하며 7-9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10엔드에서 스톤 2개를 유리한 위치에 배치하며 기적을 노렸지만, 캐나다가 마지막 투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빙판 위에 둘러앉아 눈물을 흘렸다. 4강을 눈앞에 두고 놓친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5G가 보여준 투지와 집중력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9.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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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메달리스트" 외신도 주목한 최민정, 韓 동계 역사 새 주인공! 김수녕-진종오-이승훈 따라잡았다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주인공이 됐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레이스 도중 2위로 달리던 네덜란드의 미헬러 펠제부르가 넘어지면서 위기도 있었다. 뒤따르던 최민정을 덮칠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련한 최민정은 버텼다. 선두권과 차이가 벌어졌지만, 결국 따라잡았고 김길리가 추월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한국이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2026 동계올림픽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차지했다”며 “최민정,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4분 04초0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탈리아와 캐나다를 제쳤다. 최민정은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팀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최민정을 주목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2022 베이징 대회서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민정의 메달 추가 여부가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런데 그가 앞서 여자 500m와 10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3000m 계주 우승으로 최민정은 개인 통산 6번째(금 4개, 은메달 2개)이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또 최민정은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6개 타이를 이뤘다. 동하계 통틀어 김수녕(양궁·금4, 은1, 동1), 진종오(사격·금4, 은2),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금2, 은3, 동1)과 어깨를 나린히 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9.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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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도박 4인방 어쩌나, 경찰 고발장까지 접수…수사 시작되면, KBO 징계 시점도 늦춰지나

[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도박 스캔들에 휘말린 선수들,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에 대한 경찰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찰 수사 여부에 따라 KBO 및 구단 징계 시점이 달라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뉴시스와 뉴스1 등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부산경찰청에 롯데 소속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 등 선수 4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대만 타이난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고발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도박 혐의가 명시됐고 현지 도박장에서 110만원 상당의 경품 수령 의혹, 지난해에도 일부 선수가 해당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최초 SNS 게시글을 통해 제기됐던 고승민의 성추행 의혹은 고발장에 담기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성추행 의혹은 이미 현지에서도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대만 SET 뉴스에 따르면 ‘여성 점원이 성추행 상황이 있었다고 언급하지 않았고 단지 음료를 주문하려고 했을 뿐이다. 순전히 오해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새벽,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었던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 김세민은 대만 현지 도박 게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실은 현지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졌다. 롯데 구단은 이후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확인된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습니다”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 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현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겠습니다. 선수단 전체에도 경고했습니다”며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애초에 불법 도박 게임장으로 알려졌지만, 일단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들이 방문한 업소는 대만 당국의 허가를 받은 합법 업장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시 점검 및 단속 대상이며 불법적인 영업이 벌어지면 처벌할 수 있는 업장이라고도 부연했다.  KBO는 파친코, 카지노 등 사행성 업장 방문 자제를 일찌감치 권고했지만 이들 4명은 이를 무시한 채 해당 업장을 방문했다. 롯데 입장에서는 합법과 불법 여부를 떠나서 훈련이 끝난 새벽에 일탈 행위를 벌인 것에 분노했다. 언제든지 불법적인 영업이 벌어질 수도 있는, 상시 단속 대상의 게임장을 방문한 것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롯데는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뒤 징계 결과에 따라서 구단 자체 징계도 강력하게 내릴 전망이다. 하지만 경찰 고발장이 접수됐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 이들의 징계를 내리는 시점도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경찰은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후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19.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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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제가 사야죠!” 쇼트트랙 맏언니 이소연, 금메달 따고 쿨하게 회식 쏜다! [2026 동계올림픽]

[OSEN=서정환 기자] 금메달 따고 먹는 파스타 회식은 얼마나 맛있을까.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은 쇼트트랙 세계최강이라는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다시 한 번 효자종목으로 위상을 확인했다.  금메달에 위기도 있었다. 결승선 16바퀴를 남기고 2위를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졌고, 바로 뒤에 있던 최민정을 덮칠 뻔했다. 최민정이 넘어질 뻔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빙판을 끝까지 짚으며 버텨냈다. 승부를 가른 건 마지막 직선 주로였다.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의 인코스를 과감하게 파고들었다. 단숨에 선두 탈환한 그는 그대로 질주했다. 김길리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팔을 들어 올렸다. 막내 김길리의 소원이 있다.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회식을 하는 것이다. 아직 개인전이 남았지만 정상의 고지를 밟은 한국은 홀가분하게 회식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길리는 “너무 수고 많으셨고 이제 파스타 먹으러 가요!”라며 언니들에게 애교를 부렸다.  맏언니 이소연은 “이번 시즌 다들 유독 힘들게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내서 다행이다. 후배들에게 내가 더 의지했다. 잘 따라와줬다. 파스타는 제가 사야죠”라며 시원하게 한 턱을 예고했다.  계주는 팀원들의 팀워크와 의지가 없다면 절대 금메달이 불가능한 종목이다. 한때 파벌싸움으로 얼룩졌던 쇼트트랙에서 나온 8년 만의 금메달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9.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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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이중잣대가 린샤오쥔 전성기 앗아갔다" 中의 생떼.. "그래도 최선 다했어" 동정론까지[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노메달에 그치면서 중국에서는 그 이유가 대한민국 때문이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  중국 '텐센트'는 19일(한국시간) 린샤오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했지만 빈손으로 대회를 마감하자, 자국 내에서 뜨거운 동정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린샤오쥔은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2018 평창 대회서 태극마크를 달고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 '한국 쇼트트랙 천재'로 떠오른 뒤 처음이었다. 대회 전까지 중국은 린샤오쥔이 유력한 다관왕 후보 중 한 명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주 종목인 1500m와 1000m에서 잇따라 준준결승 탈락 고배를 들었다. 또 마지막 희망이었던 500m는 준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다.  린샤오쥔은 단체전에서도 무기력했다. 혼성 계주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한 후 벤치에 머물렀던 린샤오쥔은 팀이 4위에 머무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남자 5000m 계주 역시 준결승에 출전했으나 중국 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해 메달 사냥이 무산됐다. 매체는 린샤오쥔의 부진을 전하며 "린샤오쥔의 진정한 전성기는 2022 베이징 올림픽이었어야 했다"라고 강조했다다. 그러면서 한국 빙상계의 비정한 행정과 음해가 한 천재 선수의 커리어를 결정적으로 뒤흔들었다고 조명했다. 매체가 가장 공분하는 대목은 한국 빙상연맹의 '선택적 관용'이었다. 과거 파벌 싸움 끝에 러시아로 귀화했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경우, 연맹이 서류상 장애물을 두지 않아 2014 소치 올림픽 출전이 가능했다고 짚었다. 반면 린샤오쥔은 달랐다. 국적 변경 후 3년이 지나야 타국 대표로 뛸 수 있다는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서 베이징 대회까지 단 한 달이 부족했다. 중국 측은 한국이 안현수 사례처럼 규정 예외를 허용해 주길 바랐으나, 한국은 끝내 이를 거부했다. 결국 린샤오쥔은 선수로서 가장 빛날 베이징 대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고, 전성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잃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 매체는 린샤오쥔이 한국 대표 시절 겪은 시련도 재조명했다. 2018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그는 동료와의 갈등 과정에서 내부적인 음해에 시달렸고,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사실상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영구 제명됐다. 선수 생명이 끊길 위기에서 중국 여자 쇼트트랙 전설 왕멍의 제안으로 중국 귀화를 선택한 것은 린샤오쥔에게 유일한 탈출구였다는 것이다. 린샤오쥔과 그의 어머니가 중국의 배려에 지속적으로 감사를 표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매체는 린샤오쥔이 겪은 고난을 알기에 중국 팬들이 이번 대회 부진을 비난하기보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른 살로 접어든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서 전성기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과 감각 면에서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다. 이에 매체는 "린샤오쥔은 자신을 받아준 중국을 위해 빙판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라며 "그는 이미 최선을 다했다"라는 현지 여론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9.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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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건강 좋지 않다"…'전원일기' 식구들이 전한 걱정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불암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임현식이 자신의 마지막 기록을 정리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부쩍 살이 빠지고 혈관계 이상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았다는 임현식은 3개월 전 별세한 故 이순재의 봉안당을 찾았다. 임현식은 “장례식장에 갔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했다. 주저앉아 통곡할 것 같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대선배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故 김수미를 언급하며 “속절없이 떠나는 분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눈시울을 붉혀 원로 배우들이 느끼는 생사의 무게를 짐작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배우 최불암의 건강 상태에 대한 언급이 나와 긴장감을 더했다. 임현식과 만난 배우 박은수는 “이제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들도 다 돌아가시려 하거나 상태가 안 좋다”며 운을 뗐다. 박은수는 구체적으로 “최불암 선배님도 (건강이) 안 좋으시고, 하여튼 선배님들 건강이 다들 안 좋으셔서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삶을 갈무리하려는 듯 대본을 태우려 하고 카메라에 가족의 모습을 담는 임현식을 보며 박은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박은수는 “우리가 자꾸 접으려 하지 말고 펴서 봐야 한다. 아직 할 일이 많다”며 끝까지 연기 열정을 놓지 말자고 다독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9.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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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HOWTIME!-골도 패스도 전부 손끝에서 나왔다... 두 번째 시즌, 시작부터 다르다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북중미 무대 데뷔 공식전부터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전반에만 1골과 3도움을 몰아치며 LAFC 공격을 사실상 혼자 설계했고, 대승의 중심에 섰다. LAF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제압했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공식 채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손흥민을 이날 승리를 이끈 핵심 자원으로 지목했다. 손흥민은 킥오프부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전반 10분 빠른 전환 과정에서 수비 라인을 가르는 전진 패스로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불과 2분 뒤 손흥민은 부앙가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어내는 패스를 찔러 넣으며 두 번째 도움을 추가했고, 전반 3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티모시 틸만의 득점까지 연결했다. 전반 45분 동안 기록한 성적은 1골 3도움. 사실상 경기의 방향을 전반에 결정지은 셈이었다. 후반에도 손흥민의 역할은 분명했다. 직접 득점에 나서기보다는 공격 템포를 조율하며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후반 17분 교체되기 전까지 공격의 중심축을 놓지 않으며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숫자가 영향력을 뒷받침했다. 축구 통계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62분 동안 5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며 양 팀 최다 찬스 메이커로 기록됐다. 빅 찬스 메이킹 3회, 리커버리 3회 등 공수 양면에서 관여도가 높았다. 슈팅은 한 차례뿐이었지만 정확히 득점으로 연결됐고, 기대 득점 관여 지표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골닷컴 역시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전반에만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꾼 자원이라고 평가하며, 개인 돌파보다 동료를 살리는 패스 선택과 위치 변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총 26회의 볼 터치 가운데 5회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뤄질 만큼 공격 지역에서의 존재감도 뚜렷했다. 경기 초반부터 LAFC의 공격은 손흥민을 축으로 전개됐다. 마르티네스와 틸만, 부앙가를 잇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전방을 폭넓게 활용했고, 부앙가의 해트트릭까지 더해지며 전반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후반 레알 에스파냐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여름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미 팀의 상징적인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유럽 무대에서 보여줬던 스피드와 판단력, 결정력은 북중미 무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고, 시즌 첫 공식전부터 공격 전반을 책임지며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LAFC는 오는 25일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북중미 데뷔전을 완벽에 가깝게 마친 손흥민이 홈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9.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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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캠프 신인’ 전체 9순위 유망주 이호범, “개막전 엔트리가 목표, 10홀드 하고 싶어”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우완투수 이호범(19)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호범은 19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야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프로에 와서 훈련을 하니까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형들 공도 너무 좋아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9순위)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이호범은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장찬희(3라운드 29순위)와 함께 신인선수로는 유이하게 1군 캠프에 포함돼 주전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불펜에서 오후 늦게까지 추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 이호범은 “최일언 코치님이 밸런스와 공은 좋으니까 밸런스를 더 갈고 닦아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지금까지 라이브 피칭을 한 번 했고 불펜피칭은 6번 정도 했다. 괌보다는 오키나오에 와서 공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였던 이호범은 이번 캠프에서 스플리터를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있다. “스플리터를 위닝샷으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고 밝힌 이호범은 “슬라이더도 좋지만 프로에서는 투피치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스플리터를 연습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투구수도 선발투수처럼 많이 가져가고 있는 이호범은 “지금 당장은 어떤 보직이 될지 알 수 없다. 어떤 보직이든 1군에서 뛸 수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당연히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로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솔직한 꿈을 이야기했다.  훈련을 마친 뒤 스프링캠프지를 찾아온 팬들에게 선물을 받고 사인을 해주며 진짜 프로선수가 됐다는 것을 실감한 이호범은 “이제 프로선수가 됐다는 것이 느껴진다. 앞으로 대구에서 던지게 될텐데 만원 관중 앞에서도 안 떨고 던질 자신이 있다. 대구에는 몇 번 가본 적이 있다. 디아즈가 신기록을 세운 경기여서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그런 응원을 해주서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을 올 시즌 목표로 밝힌 이호범은 “시즌 끝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신인왕 같은 큰 목표는 잡고 있지 않다. 그냥 하나하나 하고 싶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두 자릿수 홀드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9.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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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설을 제치고 우승! 외신도 女 쇼트트랙 금빛 질주 주목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가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다. 레이스 도중 위기가 있었다. 2위로 달리던 네덜란드의 미헬러 펠제부르가 넘어졌다. 뒤따르던 최민정을 덮칠 뻔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버텼다. 선두권과 차이가 벌어졌지만, 결국 따라잡았다. 김길리가 추월에 성공했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꿈만 같다. 언니들과 함께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팀원들이 너무 잘 해줘서 서로 믿을 수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도 한국의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한국이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2026 동계올림픽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여자 쇼트트랙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가 뛴 이탈리아는 한국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매체는 “최민정,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4분 04초0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탈리아와 캐나다를 제쳤다. 최민정은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팀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최민정을 주목했다. 앞서 여자 500m와 1000m, 혼성 2000m 계주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지 못한 최민정은 개인 통산 6번째(금 4개, 은메달 2개)이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또 최민정은 여름과 겨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9.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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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가수 윤태화, 결혼 1년 만에 파경…"아내로서 역할 못했다" 최초 공개 ('미스트롯4')[순간포착]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태화가 이혼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이 진행됐다. 이날 윤태화는 최진희의 ‘참회’를 선곡했다. ‘참회’는 이별 뒤 사무치는 후회를 담은 노래로, 최진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최진희는 윤태화에게 왜 ‘참회’를 선곡했는지 물었다. 이에 윤태화는 어렵게 “제가 ‘미스트롯2’를 마친 뒤 결혼을 했는데, 1년 같이 살다가 다시 돌아왔다”며 이혼을 최초로 고백했다. 윤태화는 “‘미스트롯2’ 시작할 때 어머니께서 쓰러지셔서 많이 힘들었다. 그때 같이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는데, 제가 가장인 건 변함이 없었다”라며 “책임지고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데 바빠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잘 이야기해서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태화는 2009년 8월 데뷔한 뒤 ‘내일은 미스트롯’, ‘현역가왕’ 등에 출연했다. 2022년 3월 8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9.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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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家' 애니, 美복학한 근황...재벌 외손녀 럭셔리 삶 그자체

‘신세계家’ 애니, 美 컬럼비아대 복학 근황…재벌가 딸의 럭셔리 일상 눈길 [OSEN=김수형 기자]신세계가 외손녀이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학교 복학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애니는 최근 SNS를 통해 세련된 무드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브라운 톤 가죽 재킷에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를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거울 셀카에서는 한쪽 눈을 윙크하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잡힌 셀프 카메라 구도가 또 다른 ‘거울 속 거울’ 연출을 완성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애니는 올데이프로젝트 데뷔와 활동을 위해 잠시 학업을 중단했지만, 올 봄 컬럼비아대학교에 복학해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 ‘엘리트 아이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과 명문대 재학, 아이돌 활동까지 이어가는 행보가 맞물리며 ‘럭셔리 라이프의 정석’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주인공 같다”, “공부도 하고 활동도 하고 대단하다”, “재벌가 딸의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니는 복학 이후에도 그룹 활동을 병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첫 EP ‘ALLDAY PROJEC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ONE MORE TIME’, ‘LOOK AT ME’ 등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애니는 팀 내에서 세련된 비주얼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9.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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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혜성 또 마이너 출발 전망 떴다, 美 “다저스, KIM 활용법 애매해→트레이드 현실 될 수도”

[OSEN=이후광 기자]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홈런을 쳐도 자리가 없는 걸까. ‘혜성특급’ 김혜성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는 미국 현지의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 웨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2루수 경쟁에는 분명한 두 가지 해법이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혜성의 2루수 경쟁 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년 11월 발목 수술을 받은 토미 에드먼이 부상자명단에서 2026시즌을 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올해 550만 달러(약 80억 원)가 보장된 미겔 로하스가 개막전 2루수 자리를 확보했고, 김혜성과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가 백업 2루수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저스 웨이는 “김혜성과 팀 내 최고 유망주 프리랜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새로 합류한 산티아고 에스피날도 아주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있다”라며 “다저스는 첫 전체 훈련을 앞두고 로버츠 감독이 직접 김혜성과 프리랜드가 26인 로스터의 같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경쟁에서 밀릴 경우 김혜성의 2년차 시즌은 어떻게 흘러갈까. 다저스 웨이는 “스프링캠프 성적에 따라 김혜성과 프리랜드 가운데 한 명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라며 “그 선수가 프리랜드라면 큰 문제는 아니다. 그는 매우 젊고, 보장된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는 선수도 아니다. 그런데 김혜성이라면 다저스가 트레이드 결단을 내릴지도 모른다. 다저스 2루수 경쟁이 김혜성 트레이드를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구체적으로 “다저스는 그 동안 김혜성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명확히 정하지 못한 듯하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가 김혜성 영입을 권유했고, 다저스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충분히 마련하기도 전에 계약을 체결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김혜성이 트레이드 카드로 매력적인 이유는 능력에 비해 몸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매체는 “김혜성의 계약 규모는 다저스 전체 연봉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하다. 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트레이드 카드로 매력적일 수 있다”라며 “김혜성을 영입하는 팀 입장에서 보면 메이저리그 경험은 적지만, 풍부한 프로 경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수비수이자, 컨택 위주의 타자를 비교적 부담 없이 데려올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보다 실현 가능성 더 높은 시나리오는 지난 시즌에 그랬듯, 인고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출전 기회는 보장받을 수 없다. 작년 포스트시즌처럼 벤치에서 마냥 동료들을 응원해야할지도 모른다. 다저스 웨이는 “김혜성이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대기하다가 프리랜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자리를 바꾸면 된다. 이게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면서도 “김혜성 입장에서는 매일 출전 기회를 얻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라며 김혜성에게 트레이드 이적을 추천했다.  매체는 끝으로 “물론 모든 게 앞서 나간 이야기일수도 있다. 다저스는 현재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김혜성, 프리랜드에게 많은 것이 걸려 있다. 특히 김혜성에게는 지금이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라고 김혜성의 거취를 주목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9.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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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2 8강 진출 좌절’ 포항 박태하 감독 “동점골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 아쉽다”

[OSEN=서정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도전이 아시아 8강에서 멈췄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9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포항은 합산 스코어 2-3(1-1 무·1-2 패)으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H조에서 4승 1무 1패(승점 13)로 2위를 차지해 토너먼트에 오른 포항은 F조 6전 전승(승점 18)으로 기세를 올린 감바 오사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방에서 승기를 잡지 못한 대가를 원정에서 치렀다. 경기 후 박태하 포항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많이 아쉽다. 전반 초반, 원정 경기 특유의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팀의 큰 희망을 발견한 경기였다고 본다. 멀리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총평했다.  포항은 첫 실점 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라인이 내려앉으면서 상대에게 계속해서 찬스를 내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압박 대상과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고 들어갔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분비와 다른 장면들이 나오면서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분석했다.  다행히 포항은 후반전 경기력이 나아졌다. 박태하 감독은 “후반전에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했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는 선수 교체를 통해 기동력과 압박, 강도를 높이고 동선과 플레이 방향을 명확히 지시했다. 그 결과 후반전에는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동점골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진단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9.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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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문턱도 못 넘은' 린샤오쥔, "경쟁력 잃었다!" 中 불만폭발[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린샤오쥔은 8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무대에서 끝내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틀어 단 하나의 메달도 챙기지 못한 채 밀라노 빙판을 떠나게 됐다. 린샤오쥔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을 기록했지만, 조 4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결과로 린샤오쥔의 이번 올림픽은 노메달로 마무리됐다. 단체전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준준결승에만 출전했으며, 이후 결승에 오른 중국 대표팀은 최종 4위에 머물러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까지 나섰으나 중국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메달 기회는 사라졌다. 개인전에서 만회를 노렸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남자 1000m와 1500m에서 모두 준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마지막으로 남았던 500m에서도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회 전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그는 중국 귀화를 선택한 뒤였다. 국적 변경 규정으로 인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린샤오쥔은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투어 등 국제대회에서 중국 대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는 금메달을 따내 시상대 맨 위에서 중국 국가를 부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8년 만의 올림픽 복귀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대회 초반부터 레이스 흐름을 잡지 못했고,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결국 준결승 진출조차 이뤄내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중국 현지 반응은 냉정했다. 시나스포츠는 린샤오쥔이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종목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개막 전까지 최고조였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종목으로 꼽히던 1000m에서는 최하위에 그쳤고, 1500m에서는 레이스 도중 넘어지며 탈락했으며, 500m 역시 조 4위로 마무리됐다고 짚었다. 또한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는 점도 언급됐다. 매체는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린샤오쥔이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아무 성과도 얻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더 나아가 다음 올림픽 전망까지 제기됐다. 시나스포츠는 린샤오쥔이 평창 대회에서 보여준 전성기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절대적인 스피드와 힘이 강조되는 최근 쇼트트랙 흐름 속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친 그는 핵심 경쟁력을 잃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2030년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네덜란드의 멜러 판트바우트와 옌스 판트바우트가 나눠 가졌다. 세계랭킹 1위이자 다관왕 후보였던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는 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개인전을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9.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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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하다, 치약도 잡기 힘들어" MVP의 충격 고백, 야구할 수 없는 몸인데…왜 은퇴 안 하나, 1175억 계약 남았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그는 야구 선수가 아니다.’ 미국 ‘덴버포스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브라이언트(34·콜로라도 로키스)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콜로라도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몸은 왔지만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 조만간 짐을 빼고 자택으로 돌아간다.  덴버포스트는 ‘솔트리버필즈 구단 클럽하우스에 브라이언트의 라커가 마련됐지만 그는 야구 선수가 아니다. 동료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그는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구경꾼에 불과했다. 그는 뛸 수조차 없고, 경기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라이언트는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퇴행성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통증 관리를 위해 절제술 포함 여러 치료를 받았다. 필라테스와 수시간의 물리 치료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야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어떤 날은 눈앞에 있는 치약도 잡기 힘들다.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날은 어떤 해결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통증은 다양하게 느껴진다. 마치 온몸이 감전된 것 같은 느낌이다. 비참하다. 늙은 건 아닌데 노화의 일부일지도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털어놓았다.  야구를 하기 어려운 몸 상태이지만 브라이언트는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는 “그 부분은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실언하고 싶지도 않다. 관련 기사도 읽지 않았다. 내 초점은 전날보다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있다”며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다.  이어 그는 “이건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 남은 평생 동안 계속 마주해야 할 일이다. 많은 사람들과 이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심각한 허리 문제를 앓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며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예상할 수도 없었다. 가장 싫어하는 원수에게도 이런 고통을 바라진 않을 것이다. 정말 비참하다”고 고백했다.  워렌 셰이퍼 콜로라도 감독은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브라이언트의 허리가 정말 많이 아프고, 회복이 더딘 것 외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그가 회복하길 바라지만 허리가 너무 많이 아프다. 사실이다. 그는 야구를 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뛸 수 없다는 걸 가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뒤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받은 최정상급 3루수 출신인 브라이언트는 2016년 NL MVP를 거머쥐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08년 묵은 염소의 저주를 풀며 메이저리그 대표 스타로 떠올랐지만 전성기가 오래 가지 못했다. 2022년 3월 콜로라도 구단 역대 최고액(7년 1억8200만 달러)에 FA 계약했지만 먹튀로 전락했다. 계약 첫 해부터 허리, 족저근막염, 발뒤꿈치, 검지손가락 등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올해까지 총 10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단 11경기 출장에 그친 브라이언트는 콜로라도에서 4년간 170경기 타율 2할4푼4리(632타수 154안타) 17홈런 61타점 OPS .695를 기록했다. 앞으로 3년간 8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75억원의 거액 계약이 남아있다. 브라이언트가 은퇴하지 않는다면 콜로라도는 이 돈을 다 지불해야 한다. 재앙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보면 아직 34세밖에 안 됐는데 야구를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게 안타깝다. 셰이퍼 감독도 “브라이언트의 처지와 비교가 되지 않지만 공감이 간다. 그에게 높은 기대감이 있고, 얼마나 힘들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그를 지지하기 위해 여기 있어야 한다”며 “브라이언트는 그동안 많은 것을 해냈고, 수많은 경험이 겪었기에 젊은 선수들을 도울 수 있다. 그가 주변에 있을 때 젊은 선수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멘토로 팀에 기여할 거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9.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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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놀랍다’ 김연경 제자 효과 이 정도라니…인쿠시 보러 몽골+한국 팬 몰린다→현장 추첨 팬사인회까지

[OSEN=이후광 기자] '김연경 제자' 인쿠시(정관장) 효과가 이 정도라니.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22일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몽골리안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19일 밝혔다. 주한 몽골 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정관장은 "몽골 설명절(2월 18일~20일)을 맞아 주한 몽골 교민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양국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정관장은 경기 전 대전 충무체육관 외부에서 양국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샤가이 등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을 운영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몽골 상식 퀴즈 등 몽골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전달하며, 현장 추첨을 통해 한국인 관람객 30명에게 몽골 국적의 아시아쿼터 ‘인쿠시’ 팬사인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정관장은 이와 더불어 정관장 멤버스 다이어몬드 및 플래티넘 회원 20명을 경기장에 초청해 배구코트 투어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재한 몽골 팬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한국 팬들에게도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배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9.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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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에서 F1이 보인다

“위험하고 불공정하며, 운에 의해 승자가 결정된다. 심지어 동료끼리도 걸핏하면 싸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을 지켜보는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비판이다. 하지만 이런 ‘혼돈’은 쇼트트랙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 종목을 설명할 때 흔히 ‘얼음 위의 F1’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다. 세계 최고의 자본과 팬덤이 몰리는 자동차 경주 F1(포뮬러 원)은 정확히 같은 이유로 열광적인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결국 쇼트트랙을 향한 비난은 이 종목이 가진 극한의 레이싱 본능과 그 속에서 요동치는 인간적 드라마에 대한 역설적인 찬사일지도 모른다. 상대를 넘어라…핵심은 코너링 개인 기록이 중요한 스피드스케이팅(롱트랙)과 달리, 쇼트트랙은 철저한 상대성 게임이다. 111.12m의 좁은 트랙 위에서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인다. 쇼트트랙의 진정한 매력은 이 혼돈에서 나온다. 정교한 코너링과 막판 추월의 묘미도 여기에 포함된다. F1이 검은 아스팔트 트랙 위를 폭발적으로 달린다면, 쇼트트랙은 흰 빙판 위를 내달리며 0.001초의 승부를 다툰다. 쇼트트랙은 한 바퀴 중 직선과 곡선의 비율이 거의 반반이지만, 곡선 주로 진입과 탈출 각도를 고려하면 선수들은 사실상 경기 내내 곡선을 도는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선수들은 호리병 주법 등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F1도 코너링에서 승패가 갈린다. 머신이 코너 안쪽 가장자리인 에이펙스(Apex)를 찍고 나가야 이후 속도를 높여 직선 구간을 지배할 수 있다. 빙판 위 선수들이 왼손으로 빙판을 짚으며 버티는 것은 극한의 원심력을 이겨내기 위해서다. 코너를 잘 버티고 돌아야 그다음 직선에서 힘을 낼 수 있다. F1이 타이어 온도와 노면 상태에 민감하듯, 쇼트트랙 역시 빙질에 따른 블레이드 세팅(날 관리)이 중요하다. 날의 벤딩(휘어진 정도)과 로그(둥근 정도) 작업은 승패의 핵심 변수다. 쇼트트랙은 단순한 속도 싸움이 아니다. 포지셔닝과 타이밍이 가르는 승부다. 특히 선두 주자는 맞바람과 같은 공기 저항을 온몸으로 안고 달린다. 한국을 비롯한 강국들은 앞 선수 등 뒤에 바짝 붙어 체력을 비축하는 기술적 전략을 구사한다. 선두 뒤에 밀착하면 공기 저항을 20~30% 줄일 수 있다. 이 전략은 F1의 슬립스트림(Slipstream·낮은 공기 저항 상태)과 동일하다. 선두가 공기 저항을 이겨내며 속도에 영향을 받게 놔두다가, 승부처에서 폭발적으로 추월하는 식이다. 이는 F1의 DRS(뒷날개를 열어 공기 저항을 줄이는 가속 장치) 버튼을 누른 모습을 연상케 한다. 때론 아웃코스라는 먼 경로를 감수하면서도 과감한 추월을 선보인다. 경기장 들어서면 우리 팀도 경쟁자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자국 동료와 함께 뛴다면 경쟁국 에이스를 견제하는 작전을 쓰기도 한다. F1 역시 팀의 우승을 위해 한 선수에게 양보를 지시하는 팀 오더가 존재한다. F1의 같은 팀 드라이버들은 서로의 데이터를 가장 잘 아는, 가장 위험한 경쟁자다. 순위를 양보하라는 팀 오더에 항명하거나 무리한 추월로 동료끼리 충돌하는 팀킬은 F1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다. 쇼트트랙도 F1처럼 치열한 팀 내 경쟁과 희생이 공존하며, 이는 경기를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든다. 때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팀 내 갈등은 F1에서 오히려 인기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 중 하나다. 동료를 이겨야 내가 존재한다는 이 잔인한 아이러니는 우리 인생과 닮아 있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가면서도 각자의 성취를 위해 충돌하는 인간적인 고뇌, 그 갈등을 뚫고 나오는 결과물은 F1 팬들을 열광시킨다. 이는 쇼트트랙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문법이다. 계주·피트스톱에선 협력이 관건 단체 계주에서는 빙판 위 선수 4명이 오차 없는 호흡을 선보여야 한다.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서도 심석희(4번)-최민정(1번)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호흡이 빛났다. 앞 주자가 다음 주자의 몸을 밀어주며 가속도를 붙이는 푸시가 비결이었다. 힘 있게 엉덩이를 밀어주는 순간, 다음 주자는 그 힘을 가속도로 전환해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F1에서도 이와 같은 정교한 협력이 요구된다. 2~3초 만에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피트스톱이다. F1에는 약 스무 명에 달하는 메카닉(정비팀)의 호흡이 레이스 성패를 좌우한다. 한찬우([email protected])

2026.02.1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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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1군 합류 없다…'2차 캠프 이동' 김경문호, 오키나와서 주전 포함 본격 실전 점검 돌입 [한화 캠프]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1군 스프링캠프 합류 없이 시즌을 준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에서의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19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오키나와로 넘어가면서 캠프 명단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외야수 권광민과 유민, 내야수 최원준, 투수 한서구 등 4명은 퓨처스팀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고치로 이동해 각각의 경험과 과제를 안고 기량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퓨처스팀에서 1군으로 추가되는 선수는 당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퓨처스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손아섭 역시 오키나와에는 합류하지 않고, 고치에서 계속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던 손아섭은 해를 넘겨서도 팀을 찾지 못하다 지난 5일 한화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이미 1군은 멜버른에서 세 번째 턴을 마친 시점이었고, 손아섭은 계약 후 멜버른이 아닌 고치에서 캠프를 시작했다. 한편 한화는 20일 휴식을 취한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호주에서 치른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 청백전 등에서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실전을 소화했고, 오키나와에서는 주전급을 포함한 전력 전반의 본격적인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첫 경기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이다. WBC 대표팀에는 투수 류현진과 정우주, 내야수 노시환, 외야수 문현빈이 차출되어 훈련 중이다. 22일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 1군을 만나고,  23일 다시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24일에는 삼성 라이온즈, 26일 니혼햄 파이터즈 2군, 2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차례로 만난다. 이어 3월 1일 KIA 타이거즈, 2일 KT 위즈,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로 실전을 마무리한 뒤 4일 훈련 후 5일 귀국해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2.19.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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