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아르헨티나 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18, 레알 마드리드)가 동갑내기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과 비교에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마스탄투오노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SER'과 인터뷰에서 라이벌 구단 바르셀로나의 야말과 비교하는 질문에 "지금은 야말이 더 낫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양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양 팀을 대표하는 10대 재능의 비교라는 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발언이라 현지에서도 즉각 주목했다. 올해 여름 입단한 마스탄투오노는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레알에서 주목 받는 유망주다. 그런 만큼 라리가 9경기 중 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득점은 레반테전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마스탄투오노는 야말과 직접적으로 비교되고 있다. 라이벌 구단이면서 같은 동갑내기다. 나란히 왼발을 사용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간다는 점도 비슷하다. 마스탄투오노는 야말과 비교하는 질문에 "비교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지금은 야말이다. 정말 놀라운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마스탄투오노는 "아직 적응 과정이다. 유럽의 리듬에 빨리 익숙해지고 싶다"며 유럽 무대에 갓 진입한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스탄투오노는 '세계 최고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그는 고민 없이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를 꼽았다. 그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는 메시다. 그는 은퇴하는 날까지 최고일 것"이라며 "공을 만질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훈련하며 느낀 소감도 전했다. 또 대표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단 경험에 대해 "라커룸에 들어갔는데 그 유니폼이 놓여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입었던 번호를 내가 입는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고,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고 떠올렸다. 현재 마스탄투오노는 치골염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마스탄투오노와 야말이 앞으로 몇 년간 스페인 축구의 중심 서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1.20. 2:03
[OSEN=최이정 기자] 웨이브(Wavve)가 확고한 마니아층을 지닌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을 독점 론칭한다. 28일(금) 자정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되는 ‘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강렬한 로맨스를 다루는 BL 드라마. 체심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돌아가신 작은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사촌 이일조와 서정한의 이야기를 담는다. BL 드라마 ‘해피 메리 엔딩’, ‘을의 연애’ 등을 연출한 민채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심리 묘사를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할 예정이다. ‘천둥구름 비바람’의 주인공으로는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 윤지성이 낙점됐다. 윤지성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활동에 이어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듀 솔로’,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해피 오! 해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천둥구름 비바람’에서는 간호하던 아버지가 허무하게 돌아가신 후, 인생의 목적지를 찾지 못하는 빈털터리 인생 이일조 역을 맡아 격정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이일조를 충동적으로 자신의 집에 들인 그룹 후계자 서정한 역에는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인지도를 쌓은 신예 정리우가 발탁돼, 동정으로 시작된 관계 속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 밖에도 ‘신병2’의 황성윤, ‘비밀은 없어’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장원혁,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활약한 이동주 등 탄탄한 조연 라인업이 작품을 빛낸다. 한편 웨이브(Wavve)는 갈소원-이진우-차준호 주연의 젠지 맞춤형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남주서치’에 이어 헬스X로맨스 드라마 ‘벌크 업’,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까지 다양한 장르의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의 콘텐츠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천둥구름 비바람’은 28일(금) 자정 웨이브(Wavve)에서 1, 2화가 공개되며, 매주 2회 차씩 총 4주간 독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웨이브(Wavve)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0. 1:5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MBN 김주하 앵커가 배우 이성민을 향한 깜짝 팬심을 고백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 특히 김주하는 문세윤, 조째즈와 앞으로 모시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성민 배우, 나 그분 너무 좋아해요. 그분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좋아했어요”라며 깜짝 고백을 터트린다. 이어 김주하는 이성민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은 마음에 꾹꾹 눌러 담은 친필 편지까지 보냈다며 열렬한 러브콜을 터트린다. 김주하의 말에 문세윤과 조째즈가 반색한 가운데 김주하의 간절한 러브콜이 이성민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27년간 진행하던 뉴스에서 벗어나 초보 예능 MC로 변신한 김주하는 허당미 가득한 신고식으로 웃음을 일으킨다. 조째즈가 김주하를 향해 신조어를 전하자, 알아듣지 못한 김주하가 “우리 세상에서는 그런 말을 별로 안 쓰는데?”라며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하는 것. 또한 김주하는 틈만 나면 여전히 살아있는 앵커 본능을 발휘해 문세윤과 조째즈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김주하가 김동건과 토크를 하던 도중 갑자기 폭탄 발언을 날리면서 문세윤과 조째즈가 얼음처럼 굳어진 것. 과연 예능과 시사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김주하의 첫 예능 신고식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주하는 1회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건을 향해 이혼 후 연락을 잘 못 드려 죄송했다는 말로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김동건은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따뜻한 위로로 훈훈함을 더한다. 따뜻한 멘토-멘티의 조합을 알린 김동건과 김주하의 감춰진 이야기와 첫 녹화에 긴장한 김주하를 빵 터지게 한 센스 만점 김동건의 한마디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제작진 측은 “1회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김주하의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63년 최장수 MC 김동건 아나운서와의 깊은 토크와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의 색다른 호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0. 1:50
[OSEN=장우영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단순한 스타의 결혼을 넘어, 현빈·손예진 이후 약 3년 만에 탄생하는 '슈퍼스타 부부'라는 점에서 연예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신민아와 김우빈 측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이후 약 3년 만에 탄생한 톱스타 부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응원을 받는 이유는 견고한 사랑의 서사 때문이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신민아가 곁을 지키며 보여준 헌신과 사랑은 이미 업계에서 유명한 일화다. 긴 시간 동안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이들은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인생 2막을 함께하게 됐다. 1998년 패션잡지 ‘키키’를 통해 데뷔한 신민아는 2001년부터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때려’, ‘이 죽일 놈의 사랑’,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보좌관’,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보기 싫어서’, ‘악연’ 등과 영화 ‘화산고’, ‘마들렌’, ‘달콤한 인생’, ‘야수와 미녀’, ‘무림여대생’, ‘고고70’, ‘미친’, ‘10억’, ‘경주’,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디바’,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약 27년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민아는 2003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0년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베스트커플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16년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외계+인’, ‘무도실무관’ 등과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택배기사’,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 출연했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한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우빈은 2013년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청정원인기스타상, 제51회 대종상 하나금융스타상, 2015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인기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는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1:49
[OSEN=장우영 기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허브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유튜브 구독자 1,890만 명, 틱톡 팔로워 1,22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숏폼 퍼포머 '유백합'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순이엔티는 유백합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유백합 kkubi99'를 중심으로 글로벌 숏폼 콘텐츠 제작, K-POP 아티스트 콜라보,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유백합은 특유의 소심하면서도 열정적인 '소심한 관종'이라는 성격적 매력과 사촌 오빠 김프로와 함께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비언어 행위예술)'와 같은 독창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수의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성 크리에이터다. 유백합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1,589개의 영상으로 총 86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틱톡에서는 2억 1,90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특히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논버벌 퍼포먼스' 스타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백합은 최근 김프로와 함께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에 참여하여 경주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 문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유백합은 “순이엔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저만의 개성과 역량을 넓혀가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유백합은 탁월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퍼포머"라며 "순이엔티의 K-POP 네트워크와 글로벌 플랫폼 전문성을 결합해 유백합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IP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콘텐츠 확대, 오프라인 팬미팅, 브랜드 캠페인, 캐릭터 IP 사업 등 유백합의 퍼포먼스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1:42
[OSEN=원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좌완 신인투수 정현우(19)가 프로 커리어 첫 시즌을 돌아봤다. 정현우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 인터뷰에서 “올해 잘하든 못하든 좋은 기회를 받아서 다른 선수들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많이 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 방향성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는 3월 26일 KIA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며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8피안타 7볼넷 4탈삼진 6실점(4자책) 승리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12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를 기록했다. 투구수 122구를 던져 역대 고졸 신인투수 데뷔전 투수구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투혼을 보여줬다. 이후 정현우는 부상으로 인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선발투수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18경기(81⅓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고 데뷔 시즌을 마쳤다. 고졸 신인 투수로서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정현우가 받은 기대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기도 하다. 정현우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무대에서 뛰니까 많은 것이 생소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구속은 당연히 시속 150km 이상으로 올리고 싶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유지할 방법을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시절 최고 150km에 가까운 빠른 공을 뿌렸던 정현우는 프로 무대에서는 기대만큼 빠른 공을 던지지 못했다. 대부분의 직구가 140km 초반대에 형성됐다. “구속에 아쉬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정현우는 “그보다는 구속이 계속 왔다 갔다한 것이 문제다.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제구까지 흔들려 내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나는 구속이 잘 나오고 계속 유지를 했을 때 좋은 제구력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정현우는 “내년에는 구속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서 “몸 상태는 정말 좋다. 구단에서 관리를 잘해주셔서 전혀 문제가 없다. 10월과 11월은 체력 기반 운동을 많이 했고 이제 시즌 준비를 시작하면서 기술 훈련 중심으로 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술적인 부분은 스피드와 커맨드가 중요하다”고 말한 정현우는 “나는 그 두 개가 하나로 묶여있다고 생각한다. 하나가 되면 다른 하나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서 일단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화구도 연습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이라며 웃었다. 마무리캠프 막바지에 돌입한 정현우는 “내 생각 이상으로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프로 입단하고 처음으로 비시즌 준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그래도 나를 믿고 계획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생각 이상으로 잘 됐다”고 강조했다. 키움 마무리캠프에는 적지 않은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하고 훈련 과정을 지켜봤다. “시즌이 끝나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정현우는 “지금 준비한 것을 토대로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란 상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내년에 잘해서 팬분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1.20. 1:4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난이도 별 다섯 개짜리 가짜 찾기 투어를 예고하고 있다. 20일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연출 정철민, 박상은) 4회에서는 게스트 김동현, 츄와 함께 인천 핫플레이스 중 숨은 가짜를 찾아 나선 식센이들이 모든 핫플레이스에서 가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단서를 발견해 역대급 고민에 휩싸인다. ‘인천 앞바다의 괴짜들’이 주제인 시티투어에서 식센이들은 알을 품은 돼지, 아이돌 덕후 아귀, 백치미 가득한 물회 키워드의 핫플레이스들을 방문한다. 특히 미미가 아는 메뉴, 츄가 아는 메뉴가 등장하지만 그동안 제작진이 식센이들의 알고리즘은 물론 주변 지인들을 이용해 왔던 만큼 의심이 무한대로 커진다. 첫 번째 가게에서는 사장에게 두 재료의 색다른 조합으로 탄생한 메뉴를 소개받는다. 이에 츄는 김동현에게 “촉이 오세요? 사장님만 보시면 아신다면서요”라고 묻자 김동현은 “저는 평생 사람의 눈을 보고 심리 싸움만 해온 사람이잖아요”라며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내비쳐 식센이들을 폭소케 한다고. 또한 지석진이 음식을 보고 “처음 보는데 이 비주얼은”이라며 깜짝 놀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현과 고경표가 주먹으로 맞붙는다. 이동 중 우연히 만난 펀치 게임에 도전해 풀 파워 펀치를 날리는 것. 파이터 김동현의 압도적인 1위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고경표가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동현, 츄와 인천의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섭렵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오늘(2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1:35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동안 비결과 최근 받은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두 사람이 플라잉 요가 수업을 기다리며 일상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두 분 동안이라는 댓글이 정말 많다. 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거냐”고 묻자, 유진은 “얼굴을 계속 보여줘야 하는 직업이니까 관리는 하지만, 사실 일반인들보다 오히려 덜 하는 편”이라며 “요즘은 제 친구들이 훨씬 피부과도 자주 가고 시술도 많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진은 “카메라 마사지 효과는 확실히 있다”며 TV 활동을 오래 해온 배우만의 ‘직업병 스킬’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피부과 같은 관리는 잘 안 하지만 운동과 식단관리만큼은 평생 해온 루틴”이라며 “동안의 비결은 그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창들을 만나면 내 친구라고 생각을 안 한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최근 두 사람은 피부 시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유진은 “핫하다는 기기로 리프팅·타이트닝 시술을 한 번 받았다. 확실히 덜 아프고 바로 효과가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태영 역시 “시술하고 나온 날 유진 얼굴이 확 올라가 있더라. 나도 거울 봤더니 올라가 있었다”며 “붓기도 거의 없었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플라잉요가에 도전하며 운동 루틴을 공개하는 장면도 담겼다. 시술보다 꾸준한 생활 습관을 강조하면서도 필요한 시점에 관리도 병행하는 이들 부부의 현실적인 ‘동안 유지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0. 1:34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해인이 40억 원대 건물주가 된 후 전해진 많은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해인은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계약조건 맞추면서 엎어지기도 하고 건물 매입 과정에서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라며 40억 원대의 건물주가 된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좋은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이 어렵다는 점을 ‘잡도리를 하면 좋은 건물이 생긴다’라는 제목으로 공개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해인은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바라본다면 별것 아닐지 모르지만 제 모든 게 걸려있던 계약이었어요. 지금부터 노력해서 지켜나가야 해요. 그 과정을 함께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를 통해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해인은 40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을 ‘결혼’에 비유했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의 건물 매입 여정과 성과, 그에 따른 감상을 전했다. 특히 이해인은 “우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저마다 해야 할 일을 붙잡고 하루를 버틴다”,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정작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한 채 하루가 끝나 버리기도 한다”,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등의 내레이션으로 공감을 자아냈고, 때로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는 짧은 순간이 내일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히트’, ‘남자사용설명서’,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뱀파이어 아이돌’,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그가 주목을 받은 건 예능 ‘롤러코스터’였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비주얼로 ‘롤코 꽃사슴녀’로 주목을 받은 그는 2012년에는 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커플팰리스’에 ‘여자 6번’으로 출연해 임대업자 ‘남자 31번’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각자의 활동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1:24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한지민이 극강의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한지민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해도 청룡영화상에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덕분에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지민은 블랙 벨벳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웨이브를 넣은 긴머리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미모가 더욱 빛났다. 또 한지민은 가슴부터 복부까지의 절개가 눈에 띄는 홀터넷 스타일의 드레스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평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고, 드레스를 위해 더욱 관리를 한 듯 늘씬하고 가녀린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지난해부터 배우 김혜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청룡영화상 MC를 맡고 있다. 한지민은 내년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촬영 중이며,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과 공개 연애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한지민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0. 1:21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2026년에도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MLB.com은 다음 시즌에 다저스의 3연패 도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살폈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 다저스가 2연패를 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려면 전체의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무키 베츠 등 스타 선수들도 있지만 MLB.com은 “보다 덜 알려진 선수들이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면서 다저스가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MLB.com은 “월드시리즈에서는 윌 클라인의 구원 등판, 미구엘 로하스의 훌륭한 수비와 동점 홈런, 앤디 파헤스의 놀라운 캐치로 7차전을 연장전으로 끌고 간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MLB.com은 “다저스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메이저리그 최초의 ‘3연패’에 결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6명을 살폈다. ‘MVP 트리오’ 오타니도 베츠도 프리먼도 아니다. 블레이크 스넬도, 타일러 글래스노 등 핵심 선발투수도 아니다. 월드스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아니다. MLB.com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도움이 될 선수로 추린 6인 명단에는 김혜성도 포함돼 있다. 투수 중 우완 사사키 로키, 좌완 태너 스콧, 포수 달튼 러싱, 내야수 김혜성, 우완 리버 라이언,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가 그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었다. 사사키에 대해 MLB.com은 “이미 2025년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다”면서 “악명 높은 불펜진에서 임무를 완수했다. 선발투수로는 고전했지만 일본 출신의 신인 선수에게 인상적인 반전이었다”고 했다. 김혜성에 대해서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한국 스타에게는 탄탄한 데뷔 시즌이었다”며 “2026년 타석에서는 상당히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11.20. 1:15
<사진>김용일(왼쪽)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과 김상범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김용일)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회장 김상범)는 20일 선수 지원 체계 고도화와 학술·교육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 심리와 트레이닝·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통합해, 선수·지도자·현장 트레이너를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구·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스포츠 심리, 재활·트레이닝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젝트 추진)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정기 학술행사 및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추가 협력 분야 발굴(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사업 추진)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일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은 “트레이너의 전문 역량 강화와 선수 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김상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은 “이번 협력은 스포츠심리학 기반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연구·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내 스포츠 의과학 및 심리 분야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선양
2025.11.20. 1:14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지훈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20일 이지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첫손주라 제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품에 안고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건강하게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지훈은 “할아버지 마지막 모습 저만 할아버지 보았네요. 제 목소리는 들리셨죠? 그래서 눈물 흘리신거죠? 할아버지 이 글 보시라고 쓰는 편지니까요 꼭 보셔야 해요. 늘 제 마음 속에 잊지 않고 저한테 주신 그 사랑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갈게요. 이제 좋은 곳에서 편하게 행복하세요.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이지훈의 조부상 소식에 배우 이시강과 김기방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배우 백성현과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최유정도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도했다. 한편, 이지훈은 2012년 KBS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했다. 현재 JTBC ‘뭉쳐야찬다4’ 등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0. 1:10
[OSEN=민경훈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퓌(fwee) 신제품 'DIY 멀티 포켓 팔레트'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트와이스 나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20 /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1.20. 1:08
[OSEN=연휘선 기자] 영화 '더 러닝 맨'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20일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측은 개봉일을 오는 12월 1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 '탑건: 매버릭'을 통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배우 글렌 파월의 액션 필모그래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월드와이드 수익 14억 달러를 돌파하며 다시금 ‘탑건’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글렌 파월은 전투기 조종사 ‘행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글렌 파월은 전투기 조종 액션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비행 관련 전문 지식을 공부하고 고강도 훈련에 임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구토까지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관객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트위스터스'에서는 토네이도를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로 분해 특수 차량을 운전하고, 재난급 폭풍을 재현한 현장에서 연기에 임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불타는 열정으로 살신성인의 액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을 통해 다시 한번 한계 없는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뛰어든 ‘벤 리처즈’ 역으로 분한 글렌 파월은 그간 쌓아온 액션 내공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 독점 기업 ‘네트워크’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 글렌 파월은 참가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헌터 집단을 피해 30일간 살아남아야 하는 ‘벤 리처즈’의 치열한 여정을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과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완성했다. 이에 '더 러닝 맨' 캐스팅 당시 톰 크루즈에게 액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전한 만큼, 글렌 파월은 고강도 추격전과 격투 장면 등을 직접 수행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톰 크루즈가 런던 프리미어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간 또 하나의 멋진 밤! 너무 멋졌어, 축하해!”라고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글렌 파월의 압도적인 액션에 해외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글렌 파월은 새로운 톰 크루즈 같다.”(Boston Movie News), “글렌 파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짜 영화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매력적이고, 영리하며, 여유 있는 태도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letterboxd_SeanChandler), “글렌 파월… 진짜 스타 맞음. 아직 확신 못 한 사람도 이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거야.”(letterboxd_Damo), “글렌 파월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불의와 파괴된 시스템 속에서 분노와 불안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을 대리 폭발시키는 카타르시스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letterboxd_Griffin Schiller) 등 호평을 전하고 있는 것. 이처럼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의 눈부신 활약과 예측 불가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더 러닝 맨'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0. 1:06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 강백호를 영입했다. 첫 만남에서 계약 발표까지 20시간도 안 걸렸다. 한화는 20일 오후 강백호와 4년 최대 100억원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0억원, 연봉 총액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 규모다. 한화는 시즌 종료 후 타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스토브리그에 임했고, 강한 타구 생산 능력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하며 타선 뎁스를 강화했다. 올 시즌 32홈런을 기록한 우타 거포 노시환과 함께 좌타 거포 강백호의 합류를 통해 강력한 중심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FA 시장 초반 잠잠했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박찬호 영입전에서 공격적인 베팅을 주도했다. 한화는 때를 기다렸다. 손혁 단장은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나고 강백호와 만나 큰 틀에 계약을 합의했다. 강백호가 20일 오후 대전 한화 구단 사무실에 방문해 최종 조율 및 계약을 마쳤다. 19일 저녁 오후 6시쯤 첫 만남에서 20일 오후 4시쯤 100억 계약 발표까지 20시간도 안 걸린 초스피드 일처리였다. 강백호는 당초 20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손혁 단장의 제안을 받고 미국행을 포기했다 손혁 단장은 “강백호의 미국 진출 의사를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우리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만큼 영입 노력은 해보자는 의미에서 만남을 가졌다. 선수가 구단의 조건을 받아들여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타 노시환과 짝을 이룰 좌타 거포를 영입했다. 손혁 단장은 “강백호는 리그에 최근 희소성을 가진 좌타 거포로 우타 거포인 노시환과 타점 생산 능력이 뛰어난 채은성, 타격 능력이 성장중인 문현빈까지 함께 타선을 꾸린다고 하면 위압감 있는 타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영입한 것이다”고 기대했다. 좌타자에게 대전 홈구장 우측의 몬스터월은 다소 불리하다. 손혁 단장은 “강백호의 136개 홈건 중 56개가 좌월, 중월 홈런이다. 여기에 우중월 홈런까지 더하면 82개에 달한다. 또 반드시 홈런이 아니더라도 강한 타구로 주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타선이 강해진다는 것에 더욱 의의를 뒀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강백호의 포지션은 고민이다. 우익수, 1루수, 포수 등 뛸 수는 포지션은 많지만, 확실하게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손혁 단장은 “일단 감독님의 구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일단 구단에서 강백호의 자료를 통해 포지션 별 기록들을 정리하고,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구상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좋은 조건으로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저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 한화 이글스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팀에 온 만큼 내년 시즌부터 저 역시 팀 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힘을 보태 더 훌륭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5.11.20. 1:05
[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피부과 시술을 고백했다. 김나영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나영이 최근 문의를 받은 뷰티 관리법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요즘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기뻐한 김나영은 가장 먼저 "잠을 충분히 자려고 노력한다. 잠에 좀 집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밤 9시 반 정도에는 눕는다. 아이들을 재우고 10시가 넘어가면 가수면 상태로 빠진다. 그때가 잠이 안 온다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4.2.4 호흡법 알려드리겠다. 4초간 들이마쉬고 2초간 참고 4초간 다시 뱉는다. 이걸 계속한다. 하다보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언제부터 안 셌나 싶을 때 아침이 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잠이 최고의 보약이다. 아무리 늦어도 10시 반 정도엔 잠든다. 일어나는 시간은 6시 반이다. 8시간 이상은 잔다. 밤에 잠이 안 오는 분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밤에 잠이 잘 온다. 자기 전 시간이 아까운데, 내 피부가 더 아깝다. 과감히 핸드폰을 침실이 아닌 다른 곳에 두고 침실로 들어가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나영은 "최근 가장 잘한 일, 가장 잘한 소비가 볼뉴머를 받았다"라고 피부과 시술을 털어놨다. 그는 "살이 좀 많이 빠지면서 볼살이 점점 없어지더라. 그게 너무 슬펐다. 홀쭉해지고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물어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그런데 시술 받고 사람들이 뭐 했냐고 물어봤다"라며 흡족해 했다. 그는 "볼뉴머는 고주파 리프팅이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준다.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업이 되는 거다. 그게 좋더라. 리프팅으로 충족되지 않은 걸 채워준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다. 개인 편차가 있는데 저는 마취크림도 안 바르고 했다. 하다가 열이 올라서 너무 좀 뜨겁나 생각이 들 때 진동 기능으로 열감을 분산시켜주더라. 그래서 저는 하나도 안 아프게 받았다. 다운 타임이 없는 것도 좋았다. 시술 받고 2, 3일 정도 멍 생기면 밖에 다니기도 좀 그렇지 않나. 그게 없다"라며 놀라워 했다. 무엇보다 김나영은 "거울을 많이 보게 돼서 기쁘다. 남들한테 예뻐졌다는 말 듣는 것도 좋지만 제 만족이 크더라. 아이볼뉴머도 했는데 눈가 만족이 컸다. 아이 볼뉴머 되게 만족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중안부 축소를 위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 변화 등을 덧붙였다. 김나영은 지난달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재혼했다. 이에 두 아들과 함께 마이큐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모습을 공개해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0. 0:59
[OSEN=노진주 기자] 노르웨이 대표팀 윙어 안드레아스 셸데루프(21)가 미성년자 관련 영상 유포 혐의로 덴마크 법원에서 징역 2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덴마크 법원이 셸데루프에게 미성년자 성적 영상물을 공유한 혐의를 적용해 징역 2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셸데루프는 사건 발생 당시 19세였다. 덴마크 수페르리가 노르셸란에서 뛰던 그는 “스냅챗으로 27초 분량의 영상을 받았다. 친구 네 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그대로 전달했다.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난 뒤 삭제했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검찰은 최소 20일 실형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집행유예를 선택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추가 범죄가 드러나면 실제로 징역을 살아야 한다. 변호인 안데르스 네메스는 “항소 여부를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의 현 소속팀 벤피카 구단주 루이 코스타는 앞서 “셸데루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셸데루프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내가 저지른 어리석은 실수에 대해 모두에게 솔직하고 싶다.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도 “이번 범죄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와는 무관하다. 내 신념을 대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A매치 8경기를 소화한 셸데루프는 최근 이탈리아전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밀라노에서 이탈리아를 4-1로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0. 0:53
올 시즌 정상 문턱에서 뒤돌아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에서 프리에이전트(FA) 대어를 영입했다. 타고난 공격력을 지닌 야수 강백호(26)다. 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좌타 거포의 합류로 더욱 위압감 있는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강백호는 “좋은 조건으로 계속 야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내 가치를 인정해줘서 감사드린다. 내년 좋은 성적을 내 한화가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손혁(52) 단장은 지난 19일 강백호를 만나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이튿날 곧바로 조건까지 맞췄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공격적 영입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2월, 당시 MLB에서 뛰던 류현진(38)을 복귀시켰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FA 유격수 심우준(28)과 투수 엄상백(27)을 차례로 영입해 전력을 살찌웠다. 투자 효과는 성적으로 연결됐다. 하위권에서 전전하던 한화는 올해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성과를 냈다. 특히 막판까지 LG 트윈스와 1위를 놓고 다퉜고, 한국시리즈(KS)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겨울에는 강백호까지 영입하면서 타선을 더욱 탄탄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99년생인 강백호는 학창시절 급이 다른 파워를 앞세워 초고교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서울고 1학년이던 2015년에는 고척스카이돔 개장 1호 홈런을 터뜨려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대형 홈런을 칠 줄 아는 포수 겸 투수라는 점에서 많은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백호는 2018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KT 위즈의 1라운드 부름을 받았다. 주위의 기대대로 데뷔하자마자 138경기에서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 108득점으로 맹활약하며 2018년 KBO 신인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강백호는 그러나 부상과 각종 논란으로 슬럼프도 자주 겪었다. 2022년에는 잔부상으로 겨우 62경기만 뛰었고, 2023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전에선 2루타를 친 뒤 베이스에서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이 떨어져 아웃되는 이른바 ‘세리머니사(死)’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 26홈런으로 재기를 알린 강백호는 올 시즌 95경기만 소화했다. 자기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수비. 신인 시절 외야수로 뛰었지만, 잦은 타구 판단 미스와 잔실수로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뒤이어 맡은 1루수도 포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예년보타 장타력이 떨어진 상태(올해 홈런 15개)에서 수비 포지션마저 잃은 강백호가 100경기도 뛰지 못한 이유다. 이번 강백호 영입은 한화로선 모험과 같은 투자다. 한화는 2년 전 FA로 영입한 안치홍을 지난 19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사실상 방출했다. 해결사로 기대했던 안치홍은 타석에서 부진하고, 2루수나 1루수 수비도 제대로 맡지 못하면서 올 시즌 후반부터는 전력에서 아예 제외됐다. 결국 한화는 4+2년 최대 72억원 계약을 맺었던 안치홍을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뺐고, 키움 히어로즈가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다. 안치홍의 쓰임새를 잃어 비난을 샀던 한화는 이번에도 수비가 힘든 야수에게 100억원이란 거액을 안겼다. 만약 강백호가 안치홍처럼 타격 난조를 겪는다면 대형 투자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한화 손혁 단장은 “강백호는 우리가 꼭 필요로 하는 선수라 영입을 추진했다. 최근 프로야구에서 희소성을 가진 좌타 거포인 만큼 타선이 큰 힘을 받으리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포지션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구단 차원에서 강백호의 자료를 분석해 기록을 정리해 코칭스태프와 논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봉준([email protected])
2025.11.20. 0:48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윤종신이 고(故) 김성재의 30주기를 추도했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SNS에 고 김성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배경음악으로 듀스의 ‘너에게만’을 사용했다. 이어 윤종신은 “잘 있지? 오늘 성재 떠난 지 30년 되는 날이라네”라는 멘트를 적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료를 기억하며, 그리움의 안부를 전한 윤종신이었다.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당시 김성재는 듀스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고 김성재의 사인은 동물마취제 졸레틸이었으며, 고인의 신체에 주사바늘 자국만 28개가 발견돼 각종 의혹을 남겼다. 사망 30주기인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만 남으며, 고 김성재의 죽음은 의문사로 남아 있다. 고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그룹 듀스로 데뷔해 ‘여름 안에서’, ‘나를 돌아봐’, ‘우리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mail protected] [사진]윤종신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0. 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