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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여신' 윤수빈, 팬이 ♥남편됐다…3살 연상과 로맨틱 결혼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윤수빈 아나운서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윤수빈은 7일 서울 모처에서 3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수빈의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차분하고 다정한 성격의 훈남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고,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예비 남편은 윤수빈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윤수빈을 우연히 만난 뒤 연인이 됐고, 결혼에 골인하면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완성됐다. 윤수빈은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두렵고 떨리네요”라며 “제게 다가올 변화들이 설레고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이런 이야기를 많은 분들 앞에 꺼내놓는게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태 그랬던 것처럼 저는 피하지않고 또 당당히 인생 2막의 문을 활짝 열고 웃으며 한발한발 나아가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윤수빈은 예비 신랑에 대해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제가 웃을 땐 저보다 더 기뻐해주고 울 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순수하고 속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수빈은 OBS 경인TV 기상캐스터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뒤 LCK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에서 활약하며 ‘LCK 안방마님’, ‘LCK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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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또 일냈다…‘모범택시3’ 6회인데 벌써 시청률 12% ‘자체최고’[종합]

[OSEN=강서정 기자]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쫓다 '승부조작 범죄'에 다다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6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겨냥해 또 하나의 신박한 복수 대행 설계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시청률 최고 14.3%, 전국 평균 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2049 3.6%, 최고 4.21%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독보적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무지개 히어로즈는 박민호(이도한 분)를 살해한 임동현과 조성욱과 묘한 수직적 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이 가운데 도기는 도박 중독인 임동현을 응징하고자 ‘타짜도기’로 변신했다. 도기는 무지개 히어로즈 속 숨은 '화투 실력자' 최주임(장혁진 분)의 도움을 빌어 임동현에게 접근했다. 이때, 도기-최주임과 함께 게임을 즐기던 임동현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쫓기듯이 자리를 떴고, 다름 아닌 본인 소유의 헬스클럽 사장실로 황급히 달려가 의구심을 자아냈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임동현이 사장실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이에 고은(표예진 분)이 내부를 확인하려, '진상 스트리머'로 위장해 사장실을 쳐들어갔다. 이때 고은은 텅 비어 있던 사장실에서 순식간에 임동현이 나타나는 장면을 포착했고, 사장실 내부에 비밀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도기는 사장실 내 비밀 공간을 찾기 위해 헬스클럽을 통째로 손에 넣을 계획을 꾸몄다. 도기와 최주임, 임동현은 다시금 도박판에 마주 앉았고, 도기는 임동현에게 심리전을 펼쳐 그의 주머니를 털었다. 결국 도기에게 제대로 말려버린 임동현은 헬스장까지 판돈으로 걸어버렸고, 도기는 보란듯이 '삼팔광땡'으로 임동현을 굴복시키며 헬스장의 새로운 사장이 되는데 성공했다. 이중 임동현이 도기의 설계에 말려들며 속절없이 헬스클럽을 빼앗기는 모습과, 도박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도기의 속 시원한 액션 시퀀스가 펼쳐져 통쾌함을 선사했다. 헬스클럽을 차지한 도기는 머지않아 임동현과 조성욱이 숨겨온 추악한 비밀을 목도했다. 사장실 거울 벽면 뒤 숨겨져 있던 방 안에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위한 설비들이 빼곡히 들어있었던 것. 더욱이 도기는 모니터를 가득 채운 진광대학교 배구부 경기 영상을 보았고, 임동현이 현장에 있는 조성욱과 공모해 승부조작을 해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경악했다. 한편, 장대표는 박동수(김기천 분)를 보필하던 중 충격적 진실과 마주했다. 그동안 장대표는 박동수가 잃어버린 기억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오던 상황. 가까스로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린 박동수는 누군가가 아들 박민호를 사칭해 자신을 불러냈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살해하려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박동수는 장대표와 자신만이 아는 방식으로 네 자리 숫자 메시지를 남겼고, 장대표는 이것이 차량 번호라는 걸 알아차려 전율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극 말미, 박동수를 차로 친 인물이 조성욱이라는 경악스런 진실이 드러났다. 그도 잠시, 조성욱을 부추긴 의문의 동승자가 포착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과연 베일에 가려져 있던 또 하나의 빌런은 누구일지, 15년 전 대학 배구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부터 입막음 교통사고, 나아가 승부조작까지, 충격적인 일들이 얽히고 설킨 해당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지, '무지개 히어로즈'가 추악한 빌런들을 남김없이 응징하고 사라진 박민호를 아버지의 품에 되돌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모범택시3’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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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어떤 논란에도 빛나는 1인···정준하 "네가 있어야 해"('놀면뭐하니')[핫피플]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어디에서도 없어선 안 될 존재라는 게 증명되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 모임'(이하 '인사모')의 본격적인 순위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지난주에 믿을 수 없는 인기 순위를 선보이며 저마다 충격과 감격에 빠졌다. 투컷은 “제가 지난주 이후 인기가 올랐다. 그런데 타블로 형이 SNS에도 올렸더라. 저더러 에픽하이 덕에 인기가 올랐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에픽하이다”라며 자신이 1위를 한 건 비단 에픽하이인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네가 에픽하이였냐”라고 물어 투컷의 기분을 팍 상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팬들이 처음 선물해 준 신발을 신고 왔다. 명품 신발이다”라며 냉큼 자랑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팬들이 선물을 해줬는데 본인 돈을 보태서 신발을 샀다”라고 말해 정준하의 빈정을 상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왜 말하지 않아도 되는 걸 굳이 말하냐”라며 입술을 삐죽였다. 주우재는 "정준하가 무슨 말만 하면 유재석의 온도가 낮아져 있다. 왜 이렇게 정준하한테 박하냐"라고 물었다. 하하 또한 "정준하한테 차갑게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그만큼 유재석은 정준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이 꼽은 '볼수록 매력있는' 존재는 바로 현봉식이었다. 유재석은 “현봉식은 어떤 매력이 있다. 말도 안 하고 귤을 까서 먹는데도 시선이 간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귤을 오물오물 먹던 현봉식은 단숨에 시선을 받았다. 주우재는 “하하 추구미가 현봉식이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맞다. 저게 내가 원하는 하하 유니버스다.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주변에 인기가 많고, 남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 그걸 원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실제로 현봉식은 인기 순위가 올라 유재석의 눈썰미를 입증했다. 이날 이들이 모인 이유는 오는 12월 18일 목요일 팬 미팅을 개최하기 때문이었다. 인기 없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팬 미팅이란 역사를 만드는 것에 모두가 술렁거렸다. 최홍만은 “제가 고깃집에서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 고깃집에서 소 한 마리를 쏜다고 하니까 정말 천 명이 넘게 몰렸다”, 김광규는 “전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20년 전에 팬미팅을 딱 한 번 해봤다. 민속주점에서, 메뉴 가지고 싸우고, 누구는 돈을 내고 안 내고 그래서 싸웠나 봐. 이런 게 애매했다”라며 각기 슬펐던 기억을 떠올렸다. 허경환은 “저는 팬 미팅에 노이로제가 있다. 팬 클럽 회장이랑 부회장이 싸워서 흐지부지된 적이 있다. 정확히 하면 좋겠다”라며 당부하기까지 했다. 이에 하하는 “우리가 천 명은 모을 수 있다. 어차피 유재석이 MC면 보러 오실 거다”라며 강조했다. 정준하는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네가 있긴 있어야 해. 스스로를 믿을 테지만 네가 있어야 한다”라며 유재석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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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24억 사기→딸 둘 아빠 인생 역전 "400만 원 벌고 나왔다"('살림남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신화 이민우가 곧 탄생하는 둘째 딸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 6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아내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이민우가 스튜디오로 등장했다. 이민우는 “24시간 전화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긴장되는 기색을 보였다. 이요원은 “진통 오면 바로 가야 하지 않냐”라며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이민우는 “딸이니까, 엄마 닮아서 예쁘길 바란다. 초음파 영상을 보니까 콧대가 높더라. 코수술 400만 원 값을 벌었다”라면서 곧 태어날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박서진은 "지상렬이 점을 보러 갔을 때 은지원도 아이가 생길 거라고 했는데"라며 은지원에게 질문을 돌렸다. 은지원은 “난 딸을 원한다. 와이프가 세서 딸을 낳을 거다”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이민우는 “나도 딸, 딸, 아들을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나도 내가 기가 세서 딸 둘에 아들 하나 낳은 거냐”라며 어처구니없어 했고, 은지원은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민우의 집을 찾아온 건 사유리였다. 사유리는 “저는 기사를 보고, 저도 싱글맘이다 보니까 혼자 기르는 그 마음을 이해하고, 그랬다”라며 이아미를 공감했다. 이아미는 일찌감치 이혼 후 홀로 딸 미짱을 기르며 살다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이민우와 작년 쯤 연인이 되어 올해 4월 임신을 하게 돼 지난 10월 한국으로 오게 됐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아미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다. 사유리는 이민우에게 육아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출산 당시 진통의 고통을 말해주었다. 사유리는 “지금 이민우가 잘해주고 있냐”라며 물었다. 이아미는 “새벽에도 배고프다고 하면 밥도 만들어주고 그런다”랴며 수줍게 웃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보고 있으면 샘날 정도야”라며 거들었다. 이민우는 실제로 수준급 요리 솜씨로 이아미를 위해 새벽에 일어나 떡국을 끓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민우의 모습에 이민우의 부모는 깜짝 놀라며 같이 맛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요원은 “임신할 때 잘해줘야 해. 그때 안 잘해주면 평생 기억에 남아”라며 회한에 남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박서진은 “서러운 적 있었냐. 무슨 음식이 그렇게 먹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난 사실 순대볶음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남편이 ‘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라 몸에 안 좋다’라며 딱 잘라 말하더라”라며 “근데 애기가 먹고 싶어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생물로 살아있는 장어를 사왔고, 이민우는 자신이 직접 장어를 손질한 후 장어 덮밥 소스를 끓였다. 또한 이민우는 이아미를 위해 특별한 쌀을 사와 밥을 지었다. 이민우는 “미짱이 고른 건 알찬미였지만, 장어의 기름진 느낌이랑 어울리게 일품미를 골랐다”라며 말했다. 이아미는 “밥이랑 장어랑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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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홍명보호, 남아공 '1승 제물' 찍혔다..."한국은 이길 만해, 멕시코 어렵고 덴마크는 강팀" 감독이 직접 평가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승 제물'로 보고 있는 게 아니다. 남아공을 이끄는 휴고 브루스 감독이 홍명보호를 이길 만한 팀으로 꼽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총 42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6장의 티켓은 내년 3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A조에 배정되면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 중 한 팀이 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D 승자와 함께 묶이게 됐다.  역대 최고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조 추첨 결과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다른 포트1 팀에 비하면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 게다가 남아공도 분명 전력 면에선 한 수 아래다. 유럽 강호와 아프리카 강호를 피했다는 것만으로도 조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대진이다. 개최국 멕시코와 경기가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조 최약체가 될 가능성이 큰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따라 운명이 갈릴 수 있다. 서로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나라끼리 묶인 만큼 물고 물리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모든 팀이 '해볼 만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1차전을 치른 뒤 18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최종전을 소화한다. 물론 홍명보 감독은 성급히 기뻐하진 않았다.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조 추첨 직후 "우리가 매우 초반에 뽑힌 걸 보고 정말 당황했다. 월드컵에선 유리한 조 추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순 없다. 이제 지금부터 상대 분석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우리는 지난 9월 멕시코와 맞붙었다. 남아공은 최근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다. 이 경기들을 보면서 우리 전력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아공 역시 한국전을 승리의 기회로 보고 있다. 브루스 감독은 먼저 "우리에게 쉬운 조는 아니다. 우선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그곳에서 경기는 매우 어려울 거다"라며 멕시코를 경계했다. 반대로 한국은 '이길 수 있다'는 한마디로 정리하고 넘어갔다. 브루스 감독은 "다음으론 한국도 있다. (꺾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하지만 덴마크-북아일랜드의 PO 승자가 우리 조에 속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아마도 덴마크가 될 거 같은데 강팀이다. 최선을 다하고, 어떤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을 가장 만만한 상대로 보는 눈치다. 남아공은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조 1위로 뚫고 올라온 팀이다. 나이지리아, 베냉, 레소토, 르완다, 짐바브웨와 함께 속한 조에서 5승 3무 2패를 거뒀다. 지난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선 4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그리 강한 팀은 아니다. 라일 포스터(번리) 정도를 제외하면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없다. 대부분이 자국 리그에서 뛰거나 유럽 2부리그에 몸담고 있다. 선수단 개개인의 이름값과 실력만 보면 한국이 분명 한 수 위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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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윤석 “식욕·성욕 無..子 낳고 수면욕만 남아”(아는 형님)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윤석이 허약한 체질에 기본적인 욕구도 없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개그맨 이윤석, 가수 던, 배우 이호철,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세 끼는 거의 못 챙긴다. 한 끼나 두 끼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고 던은 “첫 끼를 늦으면 저녁 9시, 10시에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 고픈 적이 없다. 밥을 안 먹은 걸 까먹는다”라고 말했다. 던은 “저녁에 음식 냄새가 나면 ‘나 밥 먹어야 하는구나’ 하고 그때 엄청 먹는다. 내 기준에 많이 먹는 것 같다. 햄버거는 두 개 먹을 수 있다. 대단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자신은 햄버거를 두 개까지 먹어본 적이 없다며 “난 그런 짓 안 한다. 콜라 얼음 들어간 건 정말 못 먹는다. 얼음이 녹으면서 양이 불어난다. 너무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른 가격에 어린이 양으로 만들어 팔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라면을 먹을 때도 면을 못 먹는다. 국물 한두 모금 다시면 된다. 해장은 물이다”라고 말했다. 이호철은 “식욕이 없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윤석은 “수면욕만 남았다”라고 답했다. 이호철은 “성욕도 없냐”라고 물었고 이윤석은 “이미 모든 걸 다 성공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아는 형님’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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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일부러 언급 안했나…수상소감서 유재석만 쏙 뺐다[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의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이이경은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에 오른 그는 “2025년 연말에 제 목소리와 상까지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속사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이경은 이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루머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사실 이런 축제 분위기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 있지만, 요즘 제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기분이었다”며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라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했지만, 유재석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유재석을 일부러 언급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의 SNS 폭로로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모든 내용은 허위이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이경 역시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고소는 이미 마쳤다. 용의자가 특정될 때까지 끝까지 간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논란 여파로 그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작별 인사 없이 하차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도 무산됐다. 당시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이 많아 하차하게 됐다”며 상황을 정리했으나, 이후 이이경이 “제작진 권유였다”며 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이경의 폭로 후 제작진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유재석은 ‘후배를 지켜주지 않았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5일 “허위 루머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생활 루머와 예능 하차 논란 속에서도 이이경은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담담한 태도로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다시금 재기를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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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가량 신봉선 다이어트 비법 공개, “해장 금지·요일제 식단” (‘놀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신봉선이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어제인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다이어트 제품 CF를 재계약하게 된 근황을 전하며 자신만의 식단 관리 방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붐이 “다이어트 이후에도 계속 유지하고 있냐?”고 묻자 신봉선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었다.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봉선은 직접 실천 중인 구체적인 관리법도 공개했다.  신봉선은 “요일을 정해놓고 먹고 나머지 날은 클린하게 관리한다. 술 마신 뒤 해장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의 유지 비법이 공개되자, 같은 자리에 있던 한해가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신봉선이 광고 중인 브랜드와 경쟁하는 다이어트 업체와 계약했지만, 단 1회 만에 광고가 종료되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너무 빨리 쪄서 업체에서 많이 당황하셨다”고 고백했다. 한해는 “11kg을 감량했는데 최근 5kg 정도 다시 찌웠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다이어트는) 유지하는 게 대단한 건데, 그럼 나는 상 받아야 한다”며 123kg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80년생인 신봉선은 올해 만 44세로,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11kg을 감량, 이후에도 운도응ㄹ 통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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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며 촬영장 이탈”.. 박나래, 논란 속 ‘놀토’서 돌발 해프닝 ('놀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논란 속에서도 ‘놀라운 토요일’에 편집 없이 등장해 소리를 지르며 촬영장을 뛰쳐나가는 해프닝을 벌였다. 어제인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비밀보장’의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가 부른 ‘부기바운스’의 가사를 맞히는 라운드를 진행했다. 문제 문장은 “치즈 대신 난 멜로디를 늘려”였으나, 멤버들은 정확한 단어 판단을 두고 우왕좌왕했다. 특히 키는 ‘치즈’와 ‘멜로디’ 중 어느 쪽에도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나래는 “‘치’와 ‘늘’이 들어간 자리에 초성이 뭔지 보자”며 해결 방향을 제시했고, 멤버들은 “똑똑하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초성 힌트는 이미 들은 문장 그대로 제시돼 선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불발 힌트’였다. 힌트가 무의미해진 것을 확인한 박나래는 소리를 지르며 촬영장을 뛰쳐나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나래는 4일부터 전 매니저 측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소송 예고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려 있다.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 측은 왕진 링거 치료와 관련해 “촬영 일정 탓에 병원 방문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 의료진에게 정식으로 왕진을 요청한 것일 뿐,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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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베일리 “원래 골프 선택했었다” 새벽 5시부터 훈련한 ‘엘리트 루틴’ 공개 ('빠더너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베일리가 과거 골프의 길을 고민했던 사실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어제인 6일 문상훈의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올데프 베일리와 리한나 DM 답장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베일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독특한 성장 과정을 털어놓았다. 베일리는 “부모님이 사회성과 개인 활동을 함께 배우길 원하셨다. 그래서 나는 춤과 골프를 병행했다”며 “두 살 때부터 열 살까지 매일 새벽 5~6시에 일어나 학교를 갔고, 하교 후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댄스 연습을 했다. 연습이 끝나면 바로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골프를 선택했었다”고 말한 베일리는 “하지만 음악을 너무 좋아했다. 결국 힙합으로 돌아왔고, 그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팬들은 “골프 치는 베일리는 상상이 안 된다”, “음악 선택해줘서 다행이다” 등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베일리는 팝스타 리한나에게 DM 답장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베일리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2025년 6월 23일 데뷔한 5인조 혼성 그룹으로, 더블랙레이블 소속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돼 있으며,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 애니가 멤버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빠더너스 BDNS’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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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코 수술만 5번 “할 수 있는 건 다 해..성별까지 바꿔야 진짜 성형”(전참시)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크리에이터 풍자가 코 성형만 다섯 번을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마이큐, 풍자,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풍자는 랄랄에게 “눈 (수술) 했지”라고 물었고 랄랄은 눈 수술은 하지 않았고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나는 코가 좀 아쉽다고 생각을 했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양세형 또한 “코 수술하면 높게 하는데.. 자연스럽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풍자는 “나는 코만 다섯 번 수술했다. 귀 연골을 뺐다. 얘기를 안 하고 수술을 해서 뺐던 데를 또 뺐다. 바람 불면 귀가 너덜너덜 거린다”라는 충격 고백을 했다. 풍자는 수술한 코에 대해 “주위에선 110 볼트라고 하는데 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눈썹 뼈도 내 것이 아니다. 갈았다. 내 이마가 푹 꺼져 있었다. 이마도 가짜다. (정수리로) 하니 너무 아프다. 할 때마다 고생을 하니까 이제 아예 성형 수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풍자는 보조개, 지방 흡입까지 했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코까지는 성형도 아니다. 살아보니 성별까지 바꿔야 성형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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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결혼 10시간 전 가락시장→정육점까지 파격 일정 (‘살찐삼촌 이장우)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장우가 결혼식 10시간 전 새벽, 가락시장으로 향한 이유가 공개됐다. 어제인 6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결혼식 새벽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4시간 찐감동 찐모습 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장우·조혜원 커플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겼다. 결혼식을 채 10시간도 남기지 않은 시각, 이장우는 조용히 가락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PD가 “결혼식 당일 시장에 오는 건 흔치 않다”고 묻자 그는 “신부가 어제부터 거의 못 먹었다. 평생 한 번 있는 큰 행사다 보니 정리할 게 많아서 아무것도 못 먹더라”며 “갑자기 먹으면 장 트러블이 나니까 좋은 고기로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미리 장을 보러 왔다”며 ‘신부 바보’ 면모가 드러냈다. 시장에 들어선 그는 “여기 양갈비 진짜 맛있는데… 족발도 맛있다, 미니족”이라며 좋아하는 메뉴들을 줄줄이 읊다가 스스로 웃음을 터뜨려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이장우는 “나는 결혼식이라고 해서 긴장할 줄 몰랐다. 그런데 되게 긴장된다”며 “거의 못 잤다. 눈 뜨고 ‘뭘 하지?’ 고민하다가, 장 보면 마음이 안정돼서 왔다. 좋아하는 걸 해야 편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단골 정육점에 도착한 이장우는 살치살, 치마살, 갈비꽃살, 알등심, 양고기까지 총 5종의 고기를 구입했다. 사장님이 “좋은 소식이 들리던데요?”라고 묻자 이장우는 “오늘 저녁에 결혼해요”라고 밝히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사장님은 “오늘 저녁에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마트에 들른 이장우는 술 코너에서 잠시 멈춰 서더니 “집중이 안된다”며 발길을 돌렸다. 드라마에서는 세 번의 결혼식을 연기했지만, 실제 첫 결혼을 앞둔 그는 “오셨냐고 인사하고, 신랑 입장 전에 서 있고… 걸어가면서 인사하나?”라며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시도해 진짜 ‘예비 신랑 모먼트’를 보여줬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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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한상진 집안 싸움→유재석, 없어선 안 될 존재 인증('놀면뭐히니')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허성태와 한상진이 인기를 두고 다투는 가운데 유재석의 진행이 빛이 났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 모임'(이하 '인사모')의 새로운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주 7순위였던 정준하는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를 감동케 했고, 이런 정준하의 노력은 인기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유재석은 “이번 주 1위는 대반전을 이뤄낸 정준하다. 진정성이 있었다. 7위에서 1위가 됐다”라며 정준하를 칭찬했다. 1순위였던 투컷은 5순위로 떨어졌다. 그는 자신이 안일했다고 여기며 다시 인기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안정적인 2순위를 자랑했으며 김광규는 제법 순위가 올랐다. 그는 "나는 여기가 마지노선이다. 더는 올라갈 데가 없다. 그러므로 이제 인기가 떨어지지 않게 잘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8위와 9위 공개만 남은 시점, 한상진과 허성태는 초조한 듯 순위 발표를 기다렸다. 허성태와 한상진은 “같은 회사여서 정말 떨어져야 하지 않냐”라며 서로 투덜거렸다. 그들은 같은 소속사로, 경쟁심이 불붙었던 것이다. 마침내 공개된 인기 순위는 허성태가 9위, 한상진이 8위였다. 허성태는 “저는 사실 한상진 밑이라는 게 정말 싫다”라며 탄식했고, 한상진은 “저는 지난주 부산 MBC 뉴스까지 출연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는데”라며 푸념했다. 그러자 하하는 “저런 점이 매력이 없는 거야”라며 저격했다. 허성태는 "제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얼굴을 비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이들은 팬 미팅 개최를 앞두게 되었다. 본격적인 홍보 영상을 위해 아이돌 메이크업까지 한 이들은 서로의 변신을 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브릿지 염색을 한 하하는 “나 태민이 느낌이 난다”라며 만족하더니 “허성태랑 한상진은 둘이 맞짱을 뜬 거냐”라며 허성태와 한상진을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최홍만은 제법 스타일링이 어울렸다. 화려한 비즈 메이크업은 그의 매끈한 피부에 찰떡이었다. 하하는 “최홍만 본 이래로 제일 멋있다. 머리가 붙었을 때는 말 같았다”라며 감탄했고, 주우재는 “최홍만이 액세서리가 잘 어울린다”라며 진심으로 칭찬했다. 기분이 좋아진 최홍만을 본 유재석은 “최홍만은 되게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두 번의 원테이크 촬영, 굳어있는 그들을 향해 유재석은 호응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MC다운 모습이었으며,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존재 같았다. 이런 유재석의 존재에 정준하는 얄미워하면서도 유재석을 팬미팅에서 어떤 존재가 되어주길 바랐다. 하하는 “우리가 천 명은 모을 수 있다. 어차피 유재석이 MC면 보러 오실 거다”라고 말했으며 정준하는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네가 있긴 있어야 해. 스스로를 믿을 테지만 네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유재석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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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아들과 절연… 멱살 잡고 ‘죽을 때까지 내 앞에 나타나지 마’ 했다” 폭탄 고백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이혜정이 지난해 아들과 격렬한 갈등 끝에 절연을 선언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전했다. 어제인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 유난희, 주영훈 등이 출연해 가족 간의 갈등과 상처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아들과 절연한 지 꽤 됐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수출 파트를 맡은 아들과 일본 바이어의 요청으로 함께 일하게 됐다는 그는 “직원들을 다 데려가서 3일 동안 열심히 했다. 바이어들이 주문을 많이 해서, 자식에게 힘이 되어줬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문제는 계약 성사 후 이어진 뒤풀이 자리였다. 이혜정은 “밥만 먹었으면 덜 싸웠을 텐데, 내가 한잔하자고 해서 술집에 갔다. 그게 화근이었다”고 말했다. 술자리에 앉은 아들은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구석에만 있었다고 한다. 이혜정은 “일어를 잘하는 애가 가만히 있으니까 난 말도 안 통하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결국 새벽에 자던 아들을 깨워 따지며 갈등이 폭발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냐’고 하니까 아들이 ‘그거 저 도와주는 거 아니다. 좋은 상품을 비굴하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하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혜정은 “뭐 이런 XX가 있나 싶었다”며 충격적 상황을 설명했다. 아들은 “필요 없는 행동을 하셨으니까 말하는 것”이라고 맞섰고, 이혜정은 결국 멱살까지 잡았다고 밝혔다. 아들은 “그들의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 집에 가서 쉬는 게 더 편한 바이어들도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이혜정은 참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내 앞에 먼지로라도 나타나지 마”라며 절연 선언을 해버렸다. 다툰 후에도 모자는 각자 따로 귀가했다. 남편에게도 상황을 알렸지만 그는 “아들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니다. 태도가 못됐겠지”라고 말했고, 이에 이혜정은 “그 차도 타기 싫더라”며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다. 이후 그는 아들에게 ‘어떤 것도 알리지 마라. 네가 죽었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극단적인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이혜정은 “잠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 작년 12월에 일어난 일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며 “소통할 일은 며느리와만 한다. 걔가 집에 올까봐 CCTV도 더 달고 잠금장치도 바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아들이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사과하는 건 고마운데, 왜 그 뒤에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붙이는 거냐”며 여전히 험난한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다만 말끝에 “그래도… 뭐…”라며 조심스러운 화해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속풀이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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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어시스트' 송민규, "해외 진출 생각...전북 잔류도 물론 가능" [오!쎈 인터뷰]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송민규가 이적시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북현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광주FC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추가시간 이동준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프리드욘슨에게 실점하면서 1-1 스코어가 됐다. 이후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이승우의 결승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김태환의 부상 교체, 후반 여러 차례 광주의 압박, 연장 후반 이승우의 경고 누적 퇴장 악재까지 이어졌다. 그럼에도 전북은 포기하지 않았다. 측면 전개와 크로스, 세컨볼 집착으로 경기 후반부의 집중력을 증명했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2020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포항(6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회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송민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민규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선제골만 넣는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송민규와 일문일답. 선제골 후 타노스 코치에게 인사하는 세리머니가 있었다. 어떻게 이루어진 것이었는지. -즉석에서 나왔다. 박진섭 형이 '한 번 해보자'고 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세리머니였다. 선제골 어시스트 장면을 설명한다면. -코너킥이 올라올 건 알고 있었지만, 상대 두 선수가 충돌하며 공이 앞에 떨어질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오늘 같은 경기는 실수 싸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집중해서 한 번 더 노려보자는 마음이었다. 오른쪽에 (이)동준 형이 혼자 있는 게 보여서 바로 연결했고 운 좋게 골로 이어졌다. 오늘 우승이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였는지. -계약 상황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전북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왔다. 4년 반 동안 우승컵을 네 번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블'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은 한 해가 됐다. 타노스 코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할 것인지. -가족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타노스 코치뿐 아니라 포옛 감독, 코칭스태프 모두 우리를 정말 가족처럼 대해줬다. 필요한 것을 먼저 챙겨주고 우리가 우선이라고 말해주는 분들이었다. 세리머니 도중 눈물이 날 뻔한 이유도 그만큼 소중했기 때문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타노스 코치의 말은. -오늘 경기 후 껴안으면서 '너는 최고야'라고 해주신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향후 거취에 대한 생각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보려 한다. 해외 진출 의지도 있지만,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보겠다. 전북 잔류 가능성도 열려 있는지. -물론 있다. 해외로 나가지 않는다면 전북과의 협상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협상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도전도 고려할 수 있다. 시즌이 이제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나 스스로도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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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부수고 ‘마귀새끼’라 했다” 주영훈, 아버지와의 전쟁 같은 갈등 고백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가슴에 묻어두었던 목사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어제인 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혜정, 유난희, 김미령, 주영훈이 출연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아리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아버지가 전쟁고아 출신이다. 이북에서 부산 보육원까지 내려와 목사님이 되셨다”며 “요즘은 교회에서도 밴드 연주를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그걸 이해 못하는 정말 보수적인 분이다. 예전부터 세상의 모든 음악은 사탄, 마귀의 음악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음악을 하고 싶던 소년 주영훈에게 이는 큰 억압이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이어폰 한쪽 귀로만 몰래 들었다. 내 소원이 두 귀로 음악 듣는 거였다”며 “그러면서도 매주 빌보드 1위부터 40위까지 받아 적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음악 CD가 발각되면 아버지는 모두 부쉈다고. 그는 “저에게 ‘마귀새끼’라고 하셨다. 그러면 나는 ‘내가 마귀새끼면 아버지가 마귀 아니에요?’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그에게 신학교 진학을 권했다. 하지만 주영훈은 “이 세상 어떤 직업을 해도 목사만은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목사의 가족이 겪는 고통도 설명했다. “가족들이 목사 아버지의 감정 휴지통 역할을 한다. 목회자들은 항상 웃고, 항상 선해야 한다. 교인들의 경조사와 어려움을 다 받아야 하고 자기 감정을 발산할 곳이 없다. 그걸 오직 가족들이 받는다. 집에서의 아버지, 교회에서의 아버지를 보며 얼마나 외롭고 슬픈 직업인지 알았다”고 고백했다. 주영훈은 “아버지가 신학교 가라고 했을 때 속으로 ‘미쳤어요?’ 했다. 그래서 가출을 해서 한국에 왔다. 음악으로 성공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노숙도 했다”며 “딱 300달러 들고 와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노숙도 했다. 친척들도 처음엔 반가워하다가 나중에는 눈치를 줬다”고 말했다. 주영훈이 작곡가로 성공한 뒤에도 아버지는 그의 음악을 한 곡도 들은 적이 없었다. 주영훈은 “아버지가 투병을 4년 하다 올해 돌아가셨다. 아들로서 할 도리는 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를 너무 미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사망에 가까워지면서 눈도 안 보이고, 방에 내가 들어와도 몰랐다. 그런데 기도를 계속하시는데 그 내용이 전부 내 이름이었다. ‘주영훈’이라는 이름만 들렸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울먹이게 했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며 주영훈은 더욱 큰 공허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제 지구상에 나만을 위해 기도할 사람이 사라졌구나, 그게 너무 슬펐다.” 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핸드폰을 봤는데, 제가 나온 기사를 전부 사진으로 찍어 저장해두셨더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주영훈은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를 맞았다. 터보, 엄정화, 코요태, 김현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스타 작곡가다. 그는 2006년 배우 이윤미와 결혼해 딸 주라엘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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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K 에이스 ML 복귀→美·日 경험 베테랑 영입’ SSG, 화이트 재계약은 어떻게 되나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드류 앤더슨(31)과 결별하고 새 외국인투수와 계약한 가운데 미치 화이트(31)의 재계약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SSG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 출신의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SSG는 앤더슨과 화이트가 강력한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한화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가 워낙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지만 앤더슨은 30경기(171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 화이트는 24경기(134⅔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 137탈삼진을 기록하며 폰세와 와이스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너무 좋은 활약이 오히려 독이 됐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각각 토론토, 휴스턴과 계약한 폰세, 와이스와 마찬가지로 앤더슨도 지난 6일 디트로이트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SSG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던 일이다. SSG 김재현 단장은 지난 5일 인터뷰에서 “앤더슨은 재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 미국쪽에서 매우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았다고 들었다. 그래서 앤더슨을 대체할 선수를 우선적으로 빨리 찾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예상했고 현실이 됐다.  SSG는 버하겐을 영입하며 곧바로 앤더슨의 빈자리를 채웠다. 버하겐은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2014~2019년, 2022~2023년) 206경기(281⅔이닝) 18승 12패 평균자책점 4.98, 일본프로야구 통산 4시즌(2020~2021년, 2024~2025년) 53경기(283⅓이닝) 18승 19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베테랑 우완투수다.  외국인투수를 교체하게 된 SSG는 “버하겐은 큰 신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힘 있는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로 평가된다. 최고 시속 155km에 평균 150km 구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스태미나를 갖췄으며,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스위퍼 등 폭넓은 구종을 활용해 상대 장타억제와 삼진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면서 “풍부한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경험을 기반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하겐을 향한 기대치를 밝혔다.  올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에이스들이 대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화이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재현 단장은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 화이트도 분명 올해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내년 시즌 외국인투수 후보 중 한 명에는 확실히 들어가 있다. 다만 더 좋은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외국인선수 풀이 작년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우려한 김재현 단장은 “화이트도 워낙 인기가 많은 선수다.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한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필요할 경우 화이트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12.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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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알칼리로 유지하라”… 유난희의 ‘아들 임신 비법’ 공개에 스튜디오 술렁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쇼호스트 유난희가 자연 임신으로 쌍둥이 아들을 얻기까지의 파격적인 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어제인 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혜정, 유난희, 김미령, 주영훈이 출연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아리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유난희는 “우리 남편이 누나 넷에 외동아들이다. 결혼할 때 어머니가 홀어머니였다. 아버님은 이북에서 내려오셔서 손이 귀했고, 귀하게 얻은 아들이다 보니 애지중지 길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나를 앉혀놓고 ‘아들 둘에 딸 하나 낳아라’고 지정하더라. 정말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막막했던 유난희는 검색을 통해 ‘아들 낳는 비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그는 “남편이 의사다 보니 여기저기서 (정보를) 알아왔다. 열 가지 항목이 있었는데, 열두 시 전에 자야 한다는 것도 있고, 야한 내용도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항목도 공개했다. “여성의 몸이 산성이 되면 안 되고 알칼리성이 돼야 한다더라. 그래서 식초와 고기를 끊고 채소만 먹었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커피도 알칼리라서 많이 마셨다”고 설명했다. 극단적 관리가 통한 건지 유난희는 “결론적으로 자연 임신으로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출연진이 “그 많은 비법 중 단 하나만 알려달라”고 하자, 망설이던 유난희는 “남자가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금욕을 해야 한다”고 폭탄 고백을 던졌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속풀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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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연루설' 조세호, 진퇴양난..폭로자 추가 폭로 예고→“방송 하차해” 악플 쇄도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조세호를 둘러싼 ‘조폭 연루설’ 논란이 진흙탕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소속사의 강한 부인에도 폭로자는 추가 폭로를 예고했고, 여론은 좀처럼 식지 않는 분위기다. A씨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올린 글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오면서 조세호 씨가 곤란할 것”이라며 “최씨와 인맥 있는 연예인·공직자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불법도박·자금세탁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되는 최씨와 친밀한 관계였고, 프랜차이즈 홍보와 고가 선물 수수로 유착 의혹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조세호와 최 씨가 친밀하게 어깨동무나 포옹을 하고있는 사진을 올리며 "지인이라는 핑계로 (최 씨에게 고가 선물을 받으면서 조직폭력배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해줬다. 거창지역 최대 폭력조직 실세 최 씨와 자주 어울려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거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행사 활동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씨는 즉각 반박했다. 그는 “공인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한다. 10년을 지냈는데 단순 지인이라는게 말이 되냐”며 “조세호 씨 결혼 전에 최씨 집에서 소개한 사진도 있다. 계속 부인하면 공개하겠다”고 맞섰다. 또 “강남 쪽에서도 둘이 호형호제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A씨는 이어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방송을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대변한 앵커에게 “감사하다”고 남기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논란 속 인물이 조직폭력배 핵심인지, 사업이 무엇인지 등 핵심 답변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여론이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조세호의 SNS는 항의 댓글로 가득 찼다. “‘유 퀴즈’ 하차하라”, “유재석 이미지 깎아먹지 말라”, “제작진은 검증하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싸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국 조세호는 댓글 기능을 전면 제한했고, 현재 그의 게시물에는 “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 문구만 남아 있다. 조세호는 이미 지난 10월 W코리아의 ‘유방암 술 파티’ 논란에 연루되며 비판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유퀴즈’에서 유방암 환자와 인터뷰를 진행해 “진정성이 없다”는 역풍을 맞은 상황이라 이번 논란은 누적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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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어디서도 돋보이는 진행···정준하·하하 "유재석만 믿는다"('놀면뭐하니')

[OSEN=오세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인기 없는 사람들' 출연자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 모임'(이하 '인사모')의 팬 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주에 1위를 차지한 투컷은 퍽 기쁜 표정을 지으며 시선을 받으며 등장했다. 투컷은 “제가 지난주 이후 인기가 올랐다. 그런데 타블로 형이 SNS에도 올렸더라. 저더러 에픽하이 덕에 인기가 올랐다고 하는데, 저는 원래 에픽하이다”라며 말했다. 7위에 머문 정준하는 “팬들이 처음 선물해 준 신발을 신고 왔다. 명품 신발이다”라며 한껏 뽐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팬들이 선물을 해줬는데 본인 돈을 보태서 신발을 샀다”라고 말해 정준하를 삐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왜 말하지 않아도 되는 걸 굳이 말하냐”라며 투덜거렸다. 유재석은 “현봉식은 어떤 매력이 있다. 말도 안 하고 귤을 까서 먹는데도 시선이 간다”라며 현봉식을 최애로 꼽았다. 주우재는 “하하 추구미가 현봉식이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맞다. 저게 내가 원하는 하하 유니버스다.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주변에 인기가 많고, 남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 그걸 원한다”라며 현봉식을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본인 영상보다 썸녀와의 만남 영상 조회수가 많았다”라며 최홍만에게 근황을 물었다. 최홍만은 “덕분에 썸이 더 깊어졌다. 조심스럽지만, 더 마음이 생기게 됐다”, “방송을 계기로 더 좋아해주시고 더 반가워해주신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허경환은 “대체 어떤 부분이 조심스러운 거냐. 형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거 아니냐”라고 말해 최홍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들을 위한 팬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정준하는 “우리는 한 그룹인 거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아니오. 그냥 준하 형이 말을 꺼내는 순간 ‘아니다’라는 말이 떠오른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홍만은 “제가 고깃집에서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 고깃집에서 소 한 마리를 쏜다고 하니까 정말 천 명이 넘게 몰렸다”라며 팬 미팅에 슬픈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전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20년 전에 팬미팅을 딱 한 번 해봤다. 민속주점에서, 메뉴 가지고 싸우고, 누구는 돈을 내고 안 내고 그래서 싸웠나 봐. 이런 게 애매했다”라며 역시나 안 좋았던 추억을 떠올렸다. 허경환은 “저는 팬 미팅에 노이로제가 있다. 팬 클럽 회장이랑 부회장이 싸워서 흐지부지된 적이 있다. 정확히 하면 좋겠다”라며 간곡히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때 싸웠던 부회장님이랑 연락이 됐다. 그래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더라. 그런데 허경환이 ‘인사모’에 나오니까 전화 통화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박성광 팬이 돼서, 지금은 팬이 아니어서 연락하기가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허경환을 절망케 했다. 하하는 “우리가 천 명은 모을 수 있다. 어차피 유재석이 MC면 보러 오실 거다”라며 유재석을 믿는 눈치를 보였다. 정준하는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네가 있긴 있어야 해. 스스로를 믿을 테지만 네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무한재석교'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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