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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처럼만, 주눅들지 말자"…'캡틴' 이정후가 29명에게 전한다, '복수 의지 활활' 한일전 10연패 이제는 끝낸다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내가 참사의 주역이 된 것 같다.”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캡틴이 된 이정후는 지난 1일, 대표팀 소집 첫 날, “제가 봐왔던 대한민국 야구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뒀고 그런 모습을 보고 커왔다. 그런데 제가 대표팀을 하면서는 그렇지 않았다. 제가 항상 ‘참사의 주역’이 된 것 같다. 이번에는 그것을 깨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3년 전 WBC에서도 이정후는 4-13의 굴욕적 참패를 당했고 분노했던 이정후다. 분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고, 고개를 숙이며 도쿄돔을 떠났다. 막내로서 울분이 터져나왔다. 그런 이정후가 이제는 대표팀을 이끄는 리더가 돼서 WBC의 참사들을 극복하고 한일전 굴욕의 역사도 청산하려고 한다. 현재 한일전 10연패, 최근 11경기 1무 10패에 빠져 있는 한국은 이번에도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물론 실질적인 전력은 일본보다 한수, 두수 아래다. 한국은 사실상 오는 8일과 9일 열릴 대만과 호주전에 집중하고 투수 전력도 대만과 호주전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투수로는 고영표가 마운드에 오르고 류현진, 데인 더닝, 곽빈 등은 대만 혹은 호주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 1경기, 단기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이 중요하다.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의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이다. 문보경의 만루포와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자마이 존스의 솔로포 등 홈런만 4방이 터졌고 타선에서 응집력 있게 몰아쳤다. 선수단 전체가 과감했고 두려워하지 않았다.이정후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전이라고 마음가짐을 달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욱 더 달려들고 몰아붙이길 바란다. 이정후는 5일 체코전이 끝나고 다른 29명의 선수단에게 한일전의 당부를 전했다. 한일전 승리, 국제대회 성적이 간절한 이정후의 강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분명 도쿄돔에서 일본과 하면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다. 그 분위기에 우리가 위축되지 말고, 주눅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오늘처럼, 체코전처럼만 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후 본인도 체코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예열했다.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였는데 상태가 관건이지만, 체코전이 끝난 뒤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과연 ‘캡틴’ 이정후가 이끌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짜릿한 복수극과 반전을 일궈낼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3.06. 22:40

'일본에 뺨 맞고 체코에 화풀이' 대만 살아났다, 14-0 완파하고 7회 콜드게임 승리…도루만 8개 [WBC]

[OSEN=조은혜 기자] 호주와 일본을 상대로 답답한 모습만 보였던 대만 국가대표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작심한 듯 과감한 공격과 주루플레이로 체코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정하오쥐 감독이 이끄는 대만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C조 체코와의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서 14-0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첫 승을 거둔 대만은 1승2패가 됐고, 체코는 3패가 되면서 2라운드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이날은 정쭝저(2루수) 쑹청루이(중견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지명타자) 장위청(3루수) 린안커(우익수) 지리지라오 궁관(1루수) 린자정(포수) 장쿤위(유격수) 천천웨이(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좡천중아오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체코는 얀 노박이 선발 등판한 가운데, 테린 바브라(2루수) 윌리엄 에스칼라(좌익수) 마렉 슐럽(중견수) 마틴 체르빈카(포수) 라이언 존슨(지명타자) 마르틴 무지크(1루수) 마틴 체르빈카(3루수) 보이텍 멘식(유격수) 막스 프레아다(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이 구성됐다. 2024 WBS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프리미어12 우승팀인 대만은 유력한 8강 진출팀으로 예상됐으나, 호주전에서 0-3으로 완패 후 일본에게도 0-13 콜드게임으로 패하며 2라운드까지 가는 길에 험난해졌다. 무엇보다 2경기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날은 1회부터 저돌적인 공격으로 체코를 흔들었다. 체코 선발 얀 노박 상대 대만은 선두 쩡쭝저가 시작부터 기습번트에 성공하며 출루에 성공, 쑹청루이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까지 번트안타를 만들어 1사 주자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2루에 있던 쩡쭝저가 3루를 파고드는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펼쳤고, 체코가 급하게 견제에 나섰으나 3루에서 공이 빠지면서 정쭝저가 홈인, 순식간에 대만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찬스에서는 장위청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3루에 있던 페어차일드까지 홈으로 들어와 2-0으로 앞섰다. 린안커의 땅볼로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서는 지리지라오 궁관의 삼진으로 1회가 끝이 났다. 2회초에는 아웃카운트 2개를 먼저 내주고 시작했지만, 천천웨이의 우전안타 후 2루 도루, 정쭝저의 볼넷 후 패스트볼로 2·3루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쑹청루이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베이스가 가득 찼고, 페이차일드의 만루홈런이 폭발하면서 점수는 단숨에 6-0으로 벌어졌다. 대만은 4회초에도 2점을 추가하며 체코를 따돌렸다. 3회부터 올라온 토마스 두펙 상대 1사 후 정쭝저가 볼넷 출루해 도루에 성공했고, 쑹청루이 삼진 뒤 페어차일드는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이어 더블스틸을 감행, 2사 2·3루에서 장위청의 적시타로 대만이 8-0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바뀐 투수 제프 바토 상대 궁관과 린자정의 연속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대만은 천천웨이의 희생플라이에 한 점을 더 보탰다. 점수는 9-0. 이후 장쿤위의 도루, 정쭝저의 볼넷으로 계속된 2·3루에서는 투수가 루카스 흘루치로 바뀐 후 추가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대만은 계속해서 체코 마운드를 두드렸다. 6회초 체코 마운드에 마틴 슈나이더가 올라왔고, 볼넷 출루한 페어차일드가 도루에 성공, 장위청의 안타에 홈인했다. 이후 궁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투수가 보리스 베서카로 바뀌었지만 사사구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대만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1-0로 달아났다. 계속된 만루에서는 천천웨이의 적시타로 2점, 정쭝저의 땅볼 때 1점을 더 보태면서 14-0이 됐다. 반면 체코는 선발 좡천중하오(2⅔이닝 무실점)부터 린위민(2⅓이닝 무실점), 린카이웨이(1이닝 무실점), 장쥔웨이(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대만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7회 10점 이상의 점수 차로 콜드게임이 선언되며 대만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대만은 장단 11안타가 터지며 화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페어차일드가 만루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4득점, 장위청이 3안타 4타점 1득점, 첸첸웨이가 2안타 3타점 1득점 등으로 돋보였다. 또 페어차일드, 정쭝저가 나란히 도루 3개를 기록하는 등 8번이나 베이스를 훔치며 체코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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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잡으면 몸 굳었다…바닥 찍은 전 국대, 업계 1위 된 사연

이창희(37)는 2008년 KLPGA 정규투어 신인으로 상금랭킹 15위를 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납득하지 못했다. 비교 대상이 문제였다. 어릴때부터 함께 경쟁한 신지애·최나연 등이 투어 최고 선수들이었다. 뭐든 대충 하는 성격이 아닌 데다 국가대표 주장까지 지낸 이창희에게 15위는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어려운 숫자였다. 이듬해는 30위로 밀렸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스윙 메커니즘에 대한 집착으로 변했고, 집착은 입스(yips)를 불렀다. 클럽을 잡으면 몸이 굳었다. 선수 생활은 그렇게 끝났다. 자존감이 바닥난 채 사회에 나왔다. 공장에서도 일했고, 나쁜 친구의 꼬임에 빠져 다단계 회사 말단 영업직도 해봤다. "바닥을 쳐봤다"며 이창희는 웃었다. 레슨을 시작하면서 전환점이 왔다. 고객들을 제대로 가르치려면 본인이 먼저 잘 쳐야겠다는 생각에 연습을 재개했고, 대회에도 나갔다. 그러다 은인을 만났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부인이자 현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인 김혜영 회장이었다. 현대해상 프로암 대회에 나간게 인연이 됐다. 볼이 잘 맞지 않아 고생하던 김 회장이 코치 소개를 부탁했고, 정 회장이 이창희를 추천했다. 이후 이창희는 프로암 행사 대행업에 뛰어들었다. 그가 시장에서 차별화한 지점은 하나였다. '예쁜 프로'가 대접받던 업계에서, 그는 '좋은 프로'를 키웠다.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으려면 그래야 한다는 김 회장의 조언이었다. 김 회장은 골프에 진심인 사람이다. 한여름 뙈약볕에도 연습장을 지켰고, 신지애 등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하며 골프계 안팎에 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2024년 이창희가 세운 더골프컴퍼니는 굵직한 기업들의 프로암 행사를 도맡았다. 올해 1500팀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팀 수 기준 업계 1위다. 더골프컴퍼니 소속 프로들은 레슨 역량 교육뿐 아니라 비즈니스 매너, 테이블 매너, 대화법까지 익힌다. 스윙만 잘해서는 안 된다. 고객과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고, 자리를 마쳤을 때 어떤 인상을 남길 것인지까지 가르친다. 이창희 대표는 "선수 생활을 마친 후배들에게 좋은 길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 말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성호준([email protected])

2026.03.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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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킥 데뷔골→연속골 폭발…오현규 가치 2배-‘256억’ 초대박

[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몸값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짧은 기간 동안의 활약이 시장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트란스퍼마르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쉬페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재평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총 190명의 선수 몸값이 변동됐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이 오현규였다. 매체에 따르면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기존 700만 유로(120억 원)에서 1500만 유로(256억 원)로 크게 상승했다. 불과 몇 경기 만에 몸값이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트란스퍼마르크트는 오현규의 가치 상승 배경으로 이적료와 최근 득점 페이스를 함께 언급했다. 매체는 베식타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투자한 1400만 유로(240억 원)의 이적료와 리그에서 보여준 빠른 득점력이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는 지난달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베식타스 JK에 합류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40억 원)를 지불했고, 옵션 100만 유로가 포함돼 총액은 1500만 유로(256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합류 직후 활약도 강렬했다. 그는 알라니아스포르와의 데뷔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첫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바샥셰히르 원정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괴즈테페전에서도 득점이 이어졌다. 후반 29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그는 이적 후 리그 첫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베식타스 구단 역사에서도 새로 합류한 선수가 데뷔 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사례는 오현규가 처음이다. 연속 골 행진은 코자엘리스포르전에서 잠시 멈췄지만, 그는 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지라트 튀르키예컵 경기에서 리제스포르를 상대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42분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그는 베식타스 입단 이후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현규는 현재 튀르키예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시장 가치 상승세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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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히어로즈, 국내 스프링캠프 마무리…“젊은 선수들 성장 확인”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이 국내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7일까지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과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본기와 개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SSG랜더스 퓨처스팀, 국내 대학팀 등과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오윤 퓨처스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기초 체력과 기본기, 개인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평소보다 훈련량을 늘리고, 강도를 높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와 줬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성장한 캠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는 1군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선수들을 준비시키겠다. 육성을 최우선에 두되, 승리 속에서 얻는 성장도 중요한 만큼 이번 시즌 승리하는 경기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히어로즈 선수단은 오는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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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VS최동석, 진흙탕 소송전 언제까지...'남사친' 주장 기각에도 또 항소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이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을 상대로 진흙탕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기각된 '남사친' 주장을 다시금 이어가며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송 가운데 불거진 상간 소송이 2심에서는 박지윤 없이 최동석과 박지윤의 '남사친' A씨 만의 소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최동석이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최동석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최동석 측이 이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하며 2심이 이어진다.  반대로 박지윤이 최동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역시 박지윤 측의 청구가 기각됐다. 다만 박지윤 측은 항소 없이 판결을 받아들였다. 이 가운데 최동석 측이 제기한 2심에서 박지윤이 피고 당사자에서 제외된 채 최동석과 A씨의 소송만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송은 3년째 이어지게 됐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었고, 4년 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 1남을 낳으며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14년인 2023년 10월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파경을 맞았다.  문제는 이혼 과정에서 지지부진한 소송전과 여론전이 고스란히 전시된 것이다. 특히 최동석은 개인 SNS를 통해 박지윤의 소비 생활, 자녀들과의 만남 등을 언급하며 '저격'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게시물들은 일회성으로 후에 삭제됐으나 양측이 자녀에 대한 양육 및 면접 교섭권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여론전을 벌인다는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피로도를 높였다.  이는 상간 맞소송으로 더욱 폭발했다. 박지윤이 지난 2024년 7우러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고소했고, 이후 최동석이 같은 해 9월 박지윤의 부정행위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하며 대응한 것이다.  맞소송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후 박지윤과 최동석은 앞다퉈 관렴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1심에서 양측 모두 소송이 기각됐으나, 박지윤이 항소를 포기한 반면, 최동석이 항소를 제기해 계속해서 소송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현재 자녀들은 박지윤이 양육하며 최동석이 주기적으로 면접 교섭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3.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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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재룡, 민폐 남편 전락..유호정 11년만 복귀에 '찬물'[Oh!쎈 이슈]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재룡이 ‘민폐 남편’이 됐다. 음주운전 적발로 아내 유호정의 11년만의 복귀에 찬물을 뿌린 것. 음주 사고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재룡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재룡은 앞서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음주 측정에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재룡은 이전에도 음주로 인한 사고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어 파장이 더욱 컸다. 그는 앞서 2003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8월에는 서울 강남구의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피해액은 50만 원 상당으로, 검창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 측의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이재룡 측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다.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은 술에 취해 단순한 실수일 수 있지만, 이재룡은 앞서 음주운전 경력이 있던 상황이라 여론이 좋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문제는 6년 만에 또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였다.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뿐만 아니라 최근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아내 유호정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점에서 여론이 더욱 좋지 않다. 유호정은 지난 1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주인공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작품은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11년 만에 출연하는 작품으로, 주말 황금시간대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호정 역시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엄마 역할을 온전히 하고 싶어서 잠시 연예계를 떠나있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작품을 하려고 하니 자신감이 없어져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더 컸는데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11년 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로 대중 앞에 나서는 복귀작인 만큼 유호정에게 중요한 시기였다. 또 작품 초반부이기에 긍정적인 이슈로 관심받으며 시청률 견인을 이끌어야했다. 하지만 남편인 이재룡의 음주운전 이슈로 주인공 유호정은 불필요한 구설에 오르게 됐다. 결국 아내의 11년만의 복귀에 찬물만 뿌린 ‘민폐 남편’이 된 이재룡이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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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극장골' 울버햄튼 꺾은 리버풀, 기세 올리나...반 다이크, "트로피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FA컵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가운데 컵대회가 시즌을 살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FA컵을 통해 시즌을 구할 가능성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울버햄튼 원정에서 열린 FA컵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가 골을 터뜨렸다. 며칠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울버햄튼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던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아스날에 승점 19점 뒤진 상태다. 남은 9경기를 고려하면 우승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가 많다. BBC 해설위원이자 리버풀 출신 미드필더 대니 머피는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아직 특별한 일을 할 기회가 남아 있다"라며 "앞으로 6~8주가 리버풀의 시즌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여름 4억 5000만 파운드(약 8933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속에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지도자 생활 중 가장 힘든 시즌"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버질 반 다이크 역시 "이번 시즌은 여러 이유로 매우 어려웠다"라며 "FA컵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머피는 리버풀이 FA컵이나 챔피언스리그 중 하나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 시즌 영입된 선수 중 두 명 정도만 기대에 부응했다. 기존 선수들도 대부분 지난 시즌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모든 요소가 예상치 못한 추락으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는 더 어려울 것이다. FA컵이 현실적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라며 "리버풀 같은 클럽은 시즌이 좋지 않더라도 결국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울버햄튼전에서는 기존 주축 선수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로버트슨과 살라, 존스가 득점을 기록했다. 살라는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 구단이 자신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라고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했고 복귀 이후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골을 넣었던 모습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흐름이다. 로버트슨 역시 올 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모처럼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월 토트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커티스 존스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FA컵에서만 두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그는 통산 215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17세 공격수 리오 은구모하도 선발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슬롯 감독은 "17세 선수가 일대일 상황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현대 축구에서 그런 능력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다"고 평가했다. 리버풀은 이제 갈라타사라이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에서 컵대회가 시즌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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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강훈 어쩌나..지예은, 마음 흔든 메기남 등장 (‘런닝맨’)

[OSEN=김채연 기자] 지예은이 새롭게 마음을 흔든 NEW 이상형을 언급한다. 오는 8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야근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는 ‘런앤펀 컴퍼니 : 룰렛을 돌려라’로 꾸며져 룰렛 결과에 따라 성과 인센티브와 야근 여부가 결정된다.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획득한 이름 스티커를 야근 룰렛에 직접 부착할 수 있어, 시작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을 예고했다.  특히 지석진은 야근 룰렛의 타깃이 될 위기에 처하자, “아내와 뽀뽀 약속이 있어 야근은 힘들다”라며 뜨거운 애정 고백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간절한 호소에도 다시 타깃이 되자, 이번에는 환갑의 나이가 무색한 필살 애교 ‘앙탈 챌린지’까지 선보였고 이를 직관한 ‘30년 지기’ 유재석은 “이 영감님 왜 이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예은을 향한 ‘지예은의 남자’ 리스트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SNL’, ‘대환장 기안장’, ‘직장인들’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는 대세 지예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들이 대거 등장한 것인데 ‘플러팅 장인’ 덱스를 비롯해 ‘폭스남’ 강훈,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전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이 물망에 오르며 지예은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지예은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강력한 ‘메기남’까지 가세해 기존의 쟁쟁한 라인업에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과연 지예은의 마음을 흔들 메기남이 누구일지, 성과 인센티브를 쟁취하고 야근을 피하기 위해 자존심까지 내던진 오피스 레이스 ‘런앤펀 컴퍼니 : 룰렛을 돌려라’ 레이스는 8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6.03.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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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母, 친엄마 맞아? "빈티 나..대체 어디서 나온 아들인지" 파격 얼평(1박2일)

[OSEN=하수정 기자] 딘딘의 어머니가 '1박 2일'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예능감을 발휘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지는 다섯 멤버의 '인천 바다에 누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베이스캠프에는 딘딘의 어머니 김판례 씨가 깜짝 방문해 아들을 비롯한 멤버 일동을 놀라게 한다. 딘딘의 어머니는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진수성찬을 준비했고,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한 '1박 2일' 팀의 치열한 저녁 식사 복불복이 펼쳐진다.  복불복 미션에 함께 참여하게 된 딘딘의 어머니는 다섯 멤버의 운명을 좌우할 키맨 역할을 맡는다. 특히 한 미션에서는 장동건, 조인성, 박보검, 변우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배우들과 딘딘을 같은 선상에 놓고 솔직한 외모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딘딘의 어머니는 최근 '개념 연예인' 이미지로 호감을 얻고 있는 아들에게도 묵직한 팩트 폭행을 가한다. 딘딘의 어머니는 "어떨 때 보면 빈티가 난다", "얘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 아들이야?", "내 아들 맞아?"라며 딘딘을 향해 서슴없이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운, 게임 실력, 심리 파악 능력이 모두 필요한 새로운 미션이 등장한다. 하지만 1라운드가 끝나자마자 막내 유선호는 "이런 멍청이 형들이랑 뭘 하겠다는 거야"라며 멤버들에게 분노를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딘딘의 어머니와 함께 하는 저녁 식사 복불복, 흥미진진한 심리전이 펼쳐질 잠자리 복불복은 오는 8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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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홍정운의 '충격' 명단 제외...제라드 누스 파주 감독, "수원삼성 상대하려면 100% 쏟을 수 있는 선수 필요해" [파주톡톡]

[OSEN=파주, 정승우 기자] 파주 프런티어 제라드 누스 감독이 수원삼성전을 앞두고 선수단의 투지와 젊은 전력을 강조했다. 강팀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파주는 7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신생팀 파주가 치르는 첫 홈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누스 감독은 최근 정비된 구단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홈팀 새 라커룸을 오늘 처음 봤는데 여러 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라며 "구단이 매우 좋은 작업을 해줬고 이런 변화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장 홍정운은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누스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히 준비된 상황이 아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준비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구단의 기자간담회에서는 모습을 드러냈던 홍정운이다. 갑자기 부상이 발생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어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홍정운 선수가 100%로 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수원삼성이 워낙 강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100% 몸 상태가 아니면 출전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하고 명단 20인에 포함될 수 있다면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수원을 상대로 한 경기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누스 감독은 "수원은 많은 선수가 전진하며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팀이다. 수비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중앙 공간을 잘 활용한다"라며 "우리는 수비 조직을 단단하게 유지하면서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이대광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대광은 이 경기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선다. 누스 감독은 "그는 돌처럼 강한 선수다. 다리가 부러지지 않는 한 계속 뛰려고 할 정도로 헌신적인 선수"라며 "항상 팀을 위해 싸우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수원 이정효 감독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식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누스 감독은 "상대 감독이 벤치에서 어떤 제스처를 하든 상관없다. 나는 오늘 우리 팀이 골을 넣고 좋은 경기를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스 감독은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나온 경고 판정도 언급했다. 그는 "득점 이후 경고가 여러 번 나왔던 장면이 있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단에게 전달한 메시지도 소개했다. 누스 감독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많이 뛰어야 한다. 쉽지 않은 경기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라며 "지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고 오늘도 프로 데뷔를 하는 선수들이 있다. 이런 부분도 더 주목받았으면 한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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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랭킹 최하위 이유 있네, '볼볼볼볼볼볼볼볼볼볼' 최악의 제구…쫓기던 '슈퍼팀' 미국, 자멸한 브라질 잡고 첫 승 [WBC]

[OSEN=홍지수 기자] ‘슈퍼팀’ 미국이 같은 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브라질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B조에서 브라질 상대로 15-5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타자들이 미국 투수들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투수들이 제구 난조를 겪으면서 자멸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바비 위트 주니어가 안타를 쳤고 2번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위트 주니어의 도루로 1사 2루가 됐고, 이날 3번타자로 타석에 선 애런 저지가 브라질 선발투수 보 다카하시의 4구째 스위퍼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저지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9푼4리 368홈런 830타점을 기록 중인 강타자 중 강타자다. 지난해 53개 홈런을 쳤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행크애런상 3회, MVP 3회 수상한 스타 중 스타다. 다카사히는 지난 2021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바 있다. 미국은 1회말 1점 뺏겼다. 미국 선발 로건 웹이 루카스 라미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미국의 리드가 이어졌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다. 미국은 지난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일본에 졌다. 이번 대회 전 MLB.com은 미국 대표팀에 있는 저지를 비롯해투수 폴 스킨스, 투수 타릭 스쿠발 등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들을 주목하며 “지난 대회에서 얼마나 아깝게 졌는지 모두 기억할거다. 이번에는 역대 최강의 선수들이 있다. 우승을 노릴 때다”고 했다. 5회까지는 점수 차가 벌어졌다. 미국은 2-1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가 안타를 쳤다. 알렉스 브레그먼이 내야 땅볼에 그쳤으나 칼 롤리가 볼넷을 골랐고,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미국은 3-1로 달아났다. 5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브레그먼이 볼넷, 롤리도 볼넷을 골랐다. 이어 로만 앤서니도 볼넷을 골랐다.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브라질 투수들의 제구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브라질은 약체다. MLB.com은 “2013년 이후 WBC 무대에 온 브라질은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미국은 만루 찬스에서 브라이언 벅스턴의 몸에 맞는 볼로 미렁내기로 4-1이 됐다. 브라이스 투랑의 싹쓸이 적시 2루타로 7-1까지 달아났다. 쉽게 풀리는 듯했지만 미국도 경기 후반 애를 먹었다. 회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내주고 2점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미국은 8회초 앤서니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는 듯했으나 8회말 게이브 스피어가 루카스 라미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라미레즈는 이날 브라질의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 멀티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문제는 브라질 마운드였다. 경기 내내 브라질 투수들의 제구력이 좋지 않았고, 9회초에도 볼을 남발하면서 대거 7실점. 브라질은 자멸했다. 8회까지 쫓기던 미국은 제구 난조를 겪은 브라질을 잡고 첫 승을 거뒀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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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멀리 나간다" 35홈런 포기하고 선택한 카스트로 기대만발...캠프 타점 1위, 컨택 좋은데 찬스에 더 잘친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이선호 기자] "생각보다 멀리 나간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부드러운 스윙에 장타까지 터트리는데다 찬스에도 강했다. 해결사 최형우의 부재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강력한 희망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카스트로는 지난 6일 챔프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임찬규를 상대로 1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어주자 몸쪽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 우익선상에 흐르는 2루타를 작렬했다. 주자 2명이 가볍게 홈을 밟았다.  이어 2회에서도 1사1,3루에서 중견수쪽으로 큰 타구를 날려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날 3타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세 번째 타석부터는 벤치에 머물렀다. 두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이강철 KT 감독은 카스트로의 타격을 보더니 "정확하다. 정말 잘 친다"며 경계심을 표할 정도였다.   지난 2월24일 WBC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골라내더디 우월 투런포를 가동해 박수를 받았다. 1일 한화전부터 2일 삼성전 첫 타석까지는 네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렷고 중월 2루타까지 터트리며 제모습을 보였다. 5일 K전에서도 새 외인투수를 상대로 1회 2사후 중월 2루타를 작렬했다. 자체청백전 포함 캠프 실전에서 14타수 5안타(.357)를 기록했다. 홈런 1개와 2루타 2개나 터트렸다. 특히 안타수 보다 많은 8타점을 기록했다. 팀내 1위이다. 찬스에서 강하다는 평가가 허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8리에 작년 마이너리그에서 3할 타율과 21홈런을 터트리는 등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KIA는 작년 35홈런을 터트린 패트릭 위즈덤과 과감하게 재계약을 포기하고 카스트로를 선택했다. 그 이유를 스프링캠프 실전에서 증명하고 있다. 위즈덤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KIA는 아깝지 않다는 표정이다. 그만큼 카스트로의 클러치 타격능력을 만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도 카스트로가 정규시즌에 들어가면 3할 타율에 20홈런 이상을 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격폼이 부드러운 유형이다. 부드러움 스윙으로 가볍게 치지만 힘을 타구에 싣는 능력을 갖고 있다. 생각보다 타구 멀리 나간다. 홈런 잘치는 타자 또는 비거리 나는 유형을 보면 세게쳐서 나오지 않는다"며 극찬했다.    KIA는 최형우를 대체하는 4번타자를 확정짓지 않았다. 나성범 카스트로 김도영까지 모두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해결능력이 있어야 4번타자가 된다.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스트로도 충분히 4번타자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정규시즌을 지켜봐야겠지만 카스트로를 바로보는 이범호 감독의 눈에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2026.03.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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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오늘(7일) WBC 한일전 중계로 결방…내일 연속방송

[OSEN=강서정 기자] 진세연과 박기웅이 공과 사를 넘나드는 거리두기를 시작한다. 오는 8일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극본 박지숙) 11회에서는 또 한 번의 관계 격변을 맞이하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앞서 공주아와 양현빈은 깊어지는 감정을 뒤로한 채 공적인 사이로만 지내기로 했다. 두 집안이 이사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 속에서 이들의 로맨스 역시 급제동이 걸린 것. 이에 내일 방송에서 이어질 두 사람의 엇갈린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업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양현빈과 그런 그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공주아의 모습이 담겼다. 집안의 반목이라는 커다란 벽 앞에 선 두 사람이 과연 위태로운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양현빈은 의문의 전화 한 통에 일순간 얼어붙는다.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한 듯 놀란 표정으로 공주아의 눈치를 살피는 양현빈과 그를 의아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공주아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 전화가 두 사람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의 도화선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듯 한층 깊어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를 마주한 공주아와 양현빈의 서사는 주말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늘 7일(토) WBC 중계로 결방되며 내일 8일(일) 저녁 8시에 11회와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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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이덕화와 정면으로 격돌…여의도 해적단 한민증권 입성(‘언더커버 미쓰홍’)

[OSEN=강서정 기자] 박신혜와 동료들이 생각지도 못한 덫에 빠진다.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극본 문현경) 15회에서는 홍금보(박신혜 분)가 이끄는 여의도 해적단이 한민증권의 지분을 두고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과 정면으로 격돌한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한민증권을 다시 찾은 여의도 해적단의 모습이 담겼다. 회사를 떠난 홍금보와 신정우(고경표 분), 고복희(하윤경 분), 알벗 오(조한결 분)가 다시 한민증권에 입성하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회의실에 모인 이들은 만나기로 약속한 누군가를 기다리고, 이내 수상한 낌새를 느낀 채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내 예기치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되는 네 사람은 몹시 당황하고, 송주란(박미현 분) 실장의 여유로운 웃음이 함께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순조롭게 작전을 진행하며 강 회장을 무너뜨리려는 최종 목적을 달성해 가던 여의도 해적단에게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먼발치에서 이들을 바라보며 충격에 빠진 강노라(최지수 분)의 모습도 스틸에 담겼다. 알벗 오가 퇴출되고 한민증권의 후계자로 떠오른 강노라는 아버지 강 회장과 맞서는 동료들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다. 과연 강노라가 위기를 맞은 여의도 해적단을 발견한 후 어떤 행동을 취할지, 갑작스러운 일격에 여의도 해적단이 한발 물러서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언더커버 미쓰홍’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본방 사수 욕구를 부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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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파주의 열악한 원정팀 라커룸 환경에 이정효 수원삼성 감독, "최소한의 배려는 있었으면 좋겠다" [파주톡톡]

[OSEN=파주, 정승우 기자] "원정팀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이 파주 스타디움의 경기 환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삼성은 7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파주 프런티어 원정을 앞두고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 감독은 경기 준비 상황과 함께 원정팀 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축구와 행정을 오래 하신 분들이면 기본적인 배려는 원정팀에 대해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감독실이나 치료 공간 등에서 조금 더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불만은 원정팀 라커룸 환경 때문이었다. 감독실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원정 라커룸 구석에 배치돼 있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어 감독실을 밖으로 빼기도 했다. 치료실도 조금 열악한 부분이 있다"라며 "앞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이제 홈경기를 시작한 만큼 다음 원정팀을 위해서라도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단 한 번 창단했는데 20년 30년, 그 뒤로도 계속 해 나아가야 하지 않는가.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파주 방문이 사실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주는 처음 와봤다. 지도자 교육을 받을 때만 와봤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준비에 대해서는 개막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수원은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경기 흐름 관리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쥐고 있을 때는 준비했던 대로 움직였다. 그런데 역전골을 넣은 뒤에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서 조금 멀어지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항상 같은 방향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강조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호연의 상태도 설명했다. 그는 "당장 경기에 나가도 되는 몸 상태다. 다만 바로 선발로 투입하기보다는 교체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라인업 변화의 이유도 전했다. 강현묵과 김지현이 선발로 나서는 것에 대해 "훈련 과정을 보면서 몸 상태가 좋다고 판단했다. 김성주는 후반에 투입하는 것이 파주를 공략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 같아 벤치에서 시작한다"라고 설명했다. 파주에 대한 분석도 마쳤다. 이 감독은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많이 올라오는 팀이고 박스 안에 숫자를 두고 공격을 시도한다"라며 "롱볼과 세컨드볼 상황에 대한 대비도 많이 한 팀이라 그 부분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 파주의 수비 변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충남 아산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4백에서 5-4-1 형태로 수비를 내렸다"라며 "그 부분에 대비해 플랜 A와 B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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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옆에서 떨어져” 김현진, 협박받았다…범인은 조윤서(‘러브포비아’)

[OSEN=강서정 기자] 연우가 임지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6일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 감독 왕혜령) 6회에서 윤비아(연우 분)와 한선호(김현진 분)는 ‘잇츠유’의 AI 연인 포미를 악용한 유저들의 등장과 계속되는 누군가의 위협으로 크나큰 위기를 맞이했다. 어제 방송에서 강산(한규민 분)은 포미 버전 2 오프라인 정모에 나갔다가 한 여성에게 ‘잇츠유’ 직원이라는 사실을 들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해당 여성은 ‘더미 모집’이라는 비밀 사이트의 유저로, 포미 VIP 사용자 모임을 위장해 강산을 호텔로 유인했다. 한편 윤비아는 포미 버전 2를 제공하기 위해 한선호와 함께 복지관 치매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포미를 만든 이유를 묻는 한선호의 질문에 “작은 세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잠깐이라도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을 때, 그럴 수 있는”이라고 대답하며 진심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이에 한선호는 윤비아가 만든 세계가 작지 않다며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이후 흘러나온 “다시는 사랑 따위에 속지 않겠다, 다시는 사랑 같은 거 하지 않겠다며 우릴 찾아온 사람들은 역설적이게도 누구보다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는 윤비아의 독백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두 사람의 사랑이 단단해지는 것도 잠시, 윤비아를 향한 위협은 한선호에게도 번져왔다. 한선호의 집에는 피 묻은 칼과 함께 경고 메시지가 도착해 공포감을 자아냈고 이와 동시에 포미를 대체할 실제 사람, 일명 ‘더미’를 구하는 누군가의 모습이 비춰지며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잇츠유’ 직원들을 통해 포미가 비정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인지한 윤비아는 한선호의 위로로 위안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앞서 한선호를 협박한 사람의 정체가 설재희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홍주연(황하정 분)이 윤비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설재희는 이를 약점 삼아 주연을 조종해왔고 한선호에게 까지 마수를 뻗쳤다. 윤비아를 독차지하려는 설재희의 서늘한 집착이 드러난 가운데, 어떤 시련이 윤비아와 한선호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국 홍주연의 악행은 회사 내부에 폭로되었고 설재희는 그녀를 매몰차게 내쫓았다. 윤비아는 홍주연에게 이유조차 묻지 않은 설재희의 태도를 지적했고, 재희는 달라진 비아에게 “네가 증오하고 미워하던 게 사람이었어. 다신 사람이나 사랑이나 그딴 거 믿지 않겠다고 한 게 너였다고”라며 일갈했다. 이에 윤비아는 “언제까지 그때에 갇혀서 우리 둘이서만 살 순 없으니까. 그러고 싶지 않아졌으니까”라고 응수했다. 한선호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기 시작한 윤비아가 설재희의 가스라이팅을 뿌리치고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말미에는 윤비아의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가 회사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딸을 찾으러 왔다며 설재희를 껴안는 양선애의 돌발 행동과 이를 지켜보는 윤비아와 한선호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예측 불허한 서사의 폭풍을 예고했다. 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7회는 오는 12일(목) 밤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16일(월) 오전 10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U+모바일tv X 라이프타임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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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정체가 뭐야…보스턴 사건 또 다른 퍼즐?(‘찬란한 너의 계절에’)

[OSEN=강서정 기자] 이주연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주연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김영재) 5회에서 차수진 역으로 등장하며 선우찬(채종협 분)의 과거를 둘러싼 보스턴 사건의 새로운 퍼즐로 떠올랐다. 이주연은 극중 보스턴 제네럴 병원 신경과 펠로우 차수진 역을 맡았다. 차수진은 7년 전 보스턴 의대에 재학 중이던 시절, 충수염으로 입원한 병원에서 옆 학교 유학생 강혁찬(권도형 분)을 만나 타지 생활의 고충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폭발사고 이후 예상치 못하게 선우찬, 송하란(이성경 분)과 얽히게 되면서 멈춰 있던 7년 전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진은 선우찬의 트리거 반응과 함께 떠오른 보스턴 기억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깨진 유리와 핏방울, 금속 소리 등 단편적인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보스턴 공대 복도에서 강혁찬과 함께 등장한 차수진은 보스턴 사건의 또 다른 주요 인물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주연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캐릭터 키 플레이어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주연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피라미드 게임’, ‘얼어죽을 연애따위’, ‘사생활’, ‘악의 꽃’, ‘SKY 캐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6회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일전 중계로 결방하며, 오는 13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캡처본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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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과 이혼 2년 만에 '해설 머신' 등극하나('전참시')

[OSEN=선미경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그라운드를 떠나 중계석에 앉은 전 야구선수 황재균의 생애 첫 야구 해설위원 도전기를 공개한다.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8회에서는 WBC 해설위원 데뷔를 앞둔 황재균의 치열한 맹연습이 그려진다. 그는 먼저 복식호흡 발성 연습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특히 과거 경기 영상을 보며 진행된 모의 해설에서는 선수들의 특징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선수 시절에도 철저한 준비로 유명했던 황재균답게, 요즘은 완벽한 해설을 위한 선수들 분석에 푹 빠져있다고. 은퇴 후에도 여전한 그의 ‘노력 머신’ 면모는 참견인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황재균은 친정팀인 KT 위즈의 연습경기에서 대망의 실전 해설 라이브에 나선다. 전문 용어를 쏟아내며 순조롭게 중계를 이어가던 중, 긴장이 극에 달한 나머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아찔한 발음 실수를 저질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중계석과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참견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황재균의 ‘방송 사고급’ 말실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재균의 집에는 연예계 대표 ‘찐친’ 전현무가 깜짝 방문해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거침없는 디스를 이어가며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 전현무는 연애 전선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져 황재균을 당황하게 만들고, 이마 라인을 유심히 살피다 “탈모약이 시급하다”는 뼈아픈 모발 조언(?)까지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전현무는 황재균의 고가 시계에 눈독을 들이며, 슬그머니 흥정을 시도하는데. 시계 시세를 듣자마자 황급히 시계를 숨기는 황재균의 모습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황재균은 앞서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12월 은퇴를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6.03.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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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 치명적” BBC 직격…토트넘 강등 공포 현실화-“몰락의 시작이었다”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추락 배경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 의미심장한 분석이 나왔다. 팀의 상징이었던 손흥민(LAFC)의 이적이 결국 구단의 몰락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영국 BBC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현재 상황을 집중 조명하며 누가 팀의 위기를 만들었는지를 분석했다. 매체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이어진 핵심 공격수들의 연쇄 이탈이 토트넘 붕괴의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먼저 떠난 인물은 해리 케인이다.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하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어 오랜 기간 팀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 역시 지난해 여름 로스앤젤레스 F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BBC는 특히 손흥민의 이탈이 팀에 남긴 공백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무려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하며 케인과 함께 공격의 핵심 축을 형성했던 선수다. 그러나 두 핵심 공격수가 모두 팀을 떠나면서 토트넘 공격 전력은 급격히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토트넘 출신 골키퍼 폴 로빈슨 역시 BBC 인터뷰에서 구단의 선수단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또 다른 주요 공격 자원이었던 선수들까지 모두 떠난 상황을 지적하며 최근 세 시즌 동안 팀 공격을 책임졌던 상위 득점자들이 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곧바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최근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패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패배 이후 토트넘의 기록은 충격적인 수준으로 이어졌다. 리그 5연패를 포함해 11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는 1975년 이후 51년 만에 나온 최악의 무승 기록이며, 5연패 역시 오랜 시간 나오지 않았던 불명예 기록이다. 현재 승점 29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떨어졌고 강등권과의 격차도 거의 사라졌다. 구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팀을 맡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부임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투도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선수단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남을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를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며 선수단 내부를 겨냥한 발언을 남겼다. BBC는 감독 선임 과정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이 필요로 하는 감독은 강등권 싸움을 경험한 지도자라고 분석하며 해리 레드냅이나 션 다이치 같은 현실적인 지도자가 더 적합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또한 투도르 감독이 어떤 성적을 내든 다음 시즌에도 팀을 계속 이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일부 선수들 역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기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내부 분위기까지 전했다. 토트넘은 한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던 팀이었지만, 핵심 전력의 잇따른 이탈과 전략 부재가 겹치며 이제는 강등권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까지 몰렸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3.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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