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피식쇼’에서 벌어진 김민수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로 주목받은 김시현 셰프(별명 아기맹수)를 향한 돌발적인 플러팅이 논란이 되면서 제작진이 고개를 숙인 것이다. ‘피식대학’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에 대한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 조치할 예정이나 시스템상 처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11일 공개된 ‘피식쇼’ 영상이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와 프로그램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던 도중, 김민수가 돌연 ‘아기맹수’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흐렸다. 김민수는 “아기맹수 알아?”라고 질문했고, 권성준은 불편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민수는 “아 왜요?”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아기맹수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김시현 셰프의 별명으로, 해당 방송과 무관한 인물이었다. 권성준은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지만, 김민수는 멈추지 않았다. “전화번호는 아느냐”는 질문까지 던졌고, 이에 권성준은 “그분 2000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김민수보다 9살이나 어린 셰프였던 셈이다. 그럼에도 김민수는 카메라를 향해 “아기맹수 안녕, 나는 어른 맹수야. 너 좋아하고, 언제 같이 데이트하고 싶다”며 영상 편지까지 보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출연 중인 게스트를 제쳐두고, 자리에 없는 타인을 대상으로 한 즉흥적 플러팅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청자 반응도 차가웠다. “권성준 표정이 이미 말해준다”, “자리에 없는 사람을 언급한 건 무례했다”, “예능이 아니라 실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피식대학’은 과거에도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 아이브 장원영 관련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때 300만 명을 넘겼던 구독자 수는 해당 논란 이후 약 30만 명 이상 빠졌고, 이미지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의 실수로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됐다. 결국 김민수의 ‘선 넘은 농담’은 제작진의 공식 사과로 일단락됐지만, 누리꾼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35
[OSEN=연휘선 기자] '모범택시3'가 종영과 함께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3일, 드라마 브랜드평판 2026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모범택시3', 2위 '화려한 날들', 3위 '경도를 기다리며'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순위는 '모범택시3', '화려한 날들', '경도를 기다리며', '프로보노', '판사 이한영', '친밀한 리플리', '키스는 괜히 해서!', '러브 미', '얄미운 사랑', '자백의 대가', '아이돌아이', '캐셔로', '첫 번째 남자', '조각도시',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다음생은 없으니까',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청년 김대건'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기록한 '모범택시3' 브랜드는 참여지수 1,003,119 미디어지수 965,534 소통지수 647,121 커뮤니티지수 1,522,028 시청지수 1,668,1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805,969로 분석됐다. 2위, '화려한 날들' 브랜드는 참여지수 787,970 미디어지수 940,356 소통지수 839,033 커뮤니티지수 776,909 시청지수 2,273,6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17,920으로 분석됐다. 3위, '경도를 기다리며' 브랜드는 참여지수 1,744,097 미디어지수 1,186,478 소통지수 1,275,429 커뮤니티지수 823,851 시청지수 432,4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62,343으로 분석됐다. 4위, '프로보노'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6,057 미디어지수 538,077 소통지수 834,637 커뮤니티지수 631,231 시청지수 889,6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99,693으로 분석됐다. 5위, '판사 이한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9,965 미디어지수 762,278 소통지수 788,841 커뮤니티지수 490,935 시청지수 531,3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13,361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드라마 브랜드평판 2026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모범택시3'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2월 드라마 브랜드 빅데이터 60,055,822개와 비교하면 8.8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78% 하락, 브랜드이슈 3.94% 상승, 브랜드소통 11.21% 하락, 브랜드확산 13.35% 하락, 브랜드소비 4.99%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 1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모범택시3'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강렬하다, 케미좋다, 역주행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제훈, 무지개운수, 택시기사'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20%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본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2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54,747,51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다. 지난 12월 드라마 브랜드 빅데이터 60,055,822개와 비교하면 8.84%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드라마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것으로,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콘텐츠 가치 분석 알고리즘이 도입됐다. 이와 관련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왜, 얼마나 이야기하는 지를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가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2. 16:34
[OSEN=최이정 기자] SBS ‘틈만 나면,’ 권상우가 50대가 된 후 달라진 가정 내 생존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2MC 유재석, 유연석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UP상’을 수상하며 독보적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데 이어, 지난 6일 2049 시청률이 1.9%를 기록하면서 화요일 방송된 모든 장르 중 압도적 1위를 차지,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까지 수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1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권상우, 문채원이 출격해 빵빵 터지는 웃음 대히트를 예고한다. 이날 권상우는 50대에 접어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털어놓는다. 유재석은 권상우와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11년 전이라고 밝히며 “상우가 벌써 50이다”라고 놀라워한다. 이에 권상우는 “옛날에 앞에 4자를 달 때는 허무함이 있었는데, 50살은 오히려 편해졌다. 더 이상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사뭇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한다. 이때 유연석이 유독 공감을 표해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1년 전만 해도 ‘만 40살’ 계산법을 두고 유재석과 실랑이를 이어왔던 바. 유연석은 “저도 마흔 때는 만 나이에 연연했는데, 이제는 정말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권상우가 ‘50대 유부남’ 토크로 똘똘 뭉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을 공감케 한 것은 바로 유부남의 현실 생존법(?). 권상우는 “아내에게 나의 의견을 낼 때, 아내가 대답이 없으면 ‘아닌가?’를 붙인다”라면서 태세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권상우의 마음을 120% 이해한 유재석은 미혼 유연석에게 '유부남 생존법'을 조언하며 “모든 선택권은 와이프한테 있다. 결정은 기다리면 된다”라고 덧붙여 권상우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쉴 틈 없이 터지는 권상우의 현실 공감 입담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틈만 나면,’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31
[OSEN=하수정 기자] 2026년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영화 '하트맨'이 바로 내일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홍보 릴레이를 시작한다.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하트맨'의 주역 권상우와 문채원이 바로 내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홍보 릴레이를 시작한다. 먼저 오늘(13일) 8시 권상우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하루의 포문을 연다. 권상우는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영화 '하트맨'의 개봉 소감은 물론,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최원섭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이야기, 승민 캐릭터에 담긴 웃음과 감정의 결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여유 있는 에너지가 아침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SBS '틈만 나면,'에는 권상우와 문채원이 함께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두 배우는 일상의 ‘틈’을 공략하는 프로그램 콘셉트 속에서 '하트맨' 속 케미스트리는 물론, 작품을 넘어선 유쾌한 호흡과 현실감 있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유재석의 ‘NEW 속 뒤집개’가 된 이들은 승부욕을 풀 장착한 모습으로 도파민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는 예측 불가한 관계의 리듬으로 웃음을 만들어낸 두 사람이 예능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 영화 예매 돌풍과 함께 라디오, 예능 등 입체적인 홍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트맨'은 오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영화 포스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30
[OSEN=강서정 기자] 장성규·이상엽의 순위 쟁탈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가 평생 딸을 학대한 두 얼굴의 엄마, 가짜 브래드 피트와의 아찔한 로맨스, 남친 인신매매한 17세 악마 여친 사건을 '전 세계를 경악시킨 뒤통수 레전드' TOP 3로 선정하며 안방을 충격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전 세계를 경악시킨 뒤통수 레전드'를 주제로, '귀엽규' 장성규와 이상엽이 핵폭탄급 마라맛 실화들과 함께 치열한 1위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장성규는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상엽과의 누적 전적에서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순위를 정해봤다"며 기쁨과 씁쓸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소감을 전했다. 1위는 딸을 불치병 환자로 둔갑시키고, 평생 휠체어에 묶여 살게 한 '미국 국민 엄마' 사건이 차지했다. 주인공 디디 블랜처드는 불치병과 뇌 손상 등 각종 질병을 앓던 딸 집시 로즈를 헌신적으로 돌보며 전국적인 관심과 후원을 받았다. 그러나 디디가 딸 집시 로즈와 그의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된 뒤, 집시 로즈가 "나는 엄마의 학대 때문에 강제로 아파야 했다"고 자백하며 사건은 반전을 맞았다. 조사 결과 디디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부금을 얻기 위해 아이의 질병을 과장하거나 꾸며내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미국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상엽은 "어떻게 엄마가 그럴 수 있냐"며 경악했고, 장성규 역시 "정말 분노가 차오른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할리우드 스타 사칭범'에게 빠져 돈과 사랑을 모두 잃은 로맨스 스캠 사건도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의 50대 여성 안 드뇌샤텔은 SNS를 통해 접근한 브래드 피트 사칭범을 진짜로 믿고 남편과 이혼, 위자료로 받은 전 재산 14억 원까지 갈취당했다. 사칭범은 그녀가 의심할 때마다 포털 어디에도 검색되지 않는 인증샷을 보내 안심시켰지만, 이는 AI로 생성된 가짜 사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남자친구를 팔아 초호화 해외여행을 즐긴 '17세 악마 여친' 사건도 등장했다. 중국의 17세 소녀 샤오저우는 남자친구인 19세 샤오 황을 속여 미얀마로 데려간 뒤, 약 2천만 원을 받고 범죄 조직에 넘겼다. 샤오 황은 조직의 아지트에 감금돼 노예처럼 착취당하며 하루 20시간씩 사이버 범죄에 동원됐고, 폭행으로 고막이 파열돼 청력까지 잃게 됐다. 결국 샤오저우는 경찰에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살인마와의 불륜 끝에 남편 살해를 청부한 아내, 팬에게 살해당한 멕시코 마돈나, 쌍둥이 축구선수의 짝퉁 스캔들, 제자의 아빠들과 바람난 유치원 교사, 여신 스트리머의 충격 사기극, 기부금을 먹튀한 사기극 설계자들, 시체가 되살아난 가짜 장례식 사건까지 충격과 공포를 부르는 레전드급 뒤통수 사건들이 총망라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장성규와 이상엽이 유부남 공식 질문인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인가?"를 두고 진행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는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상엽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결과가 나오자 다급하게 "아니에요! 기계가 잘못됐어요!"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소년미 가득한 아이돌로 깜짝 변신한 두 사람의 '앙탈 챌린지' 대결에서는 '원조 청량미 남신' 이상엽이 '비주얼 깡패' 장성규를 제치고 승리를 거두며 '하나열' 공식 아이돌에 등극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26
[OSEN=노진주 기자] 김상식 감독(49)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U-23)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19분 응우옌 딘박의 결승골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요르단전 2-0, 키르기스스탄전 2-1 연승을 더해 베트남은 조별리그 '3전전승'으로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베트남에 무릎을 꿇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 2패, 조 3위로 탈락했다. 2위는 2승 1패의 요르단, 최하위는 3전전패 키르기스스탄이다. 베트남은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시리아 중 한 팀과 맞붙는다. 요르단은 B조 1위로 올라온 '디펜딩챔피언' 일본과 4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8강이 확정되는 상황이었기에 베트남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고 역습하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다. 승리가 절실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반부터 공세를 높였다. 전반을 0-0으로 잘 버틴 베트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응우옌 레팟과 미드필더 응우옌 딘박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교체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응우옌 응옥마이의 패스를 받은 응우옌 딘박이 골 지역 왼쪽을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격의 열을 더 올렸다. 하지만 골을 지키려는 베트남의 집중력이 더 대단했다. 베트남이 웃었다. 1-0 승리를 따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 넣고 1골만 내줬다. 키르기스스탄전 실점을 제외하면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2. 16:21
[OSEN=최이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손님은 왕 부부'가 등장했다. 12일(월) 오후 9시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52회에서는 27년째 운영 중인 가게를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손님은 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손님에게 불친절한 남편 때문에 오래된 단골들이 끊겼다고 호소하는 아내와, 아내가 진 막대한 빚을 처음 알게 된 남편의 절망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먼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올 만큼 입소문이 난 토종닭 맛집을 27년째 운영 중인 '손님은 왕 부부'. 20년 넘게 꾸준히 가게를 찾는 단골들이 있을 정도로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지만, 최근 들어 가게가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고.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은 장사할 그릇이 못 된다. 성격이 다혈질이라 본인 기분이 안 좋으면 손님을 마구잡이로 대하고 불같이 화를 낸다"라고 단골이 끊긴 이유로 남편의 태도를 지적했다. 남편의 불친절한 응대는 지역사회에서도 문제가 될 정도였다. 한 손님이 군청 홈페이지에 민원 글을 쓴 것. 남편은 예약 인원이나 시간이 지켜지지 않을 때 특히 분노가 커진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남편 분은 '경우가 아니다'라고 느끼는 상황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해는 하지만, 식당을 운영하면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에 대한 유연함이 없다면, 남편 분에게 아무리 친절한 말투를 알려드려도 의미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부의 갈등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점심 장사로 한창 바쁜 시간, 아내는 지인을 만나러 자리를 비웠고 남편은 홀로 가게를 지켜야 했다. 그 사이, 아내와 다섯 달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사람이 찾아와 "45만 원을 갚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남편을 충격에 빠트렸다. 남편은 아내를 향한 빚 독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아내의 채무 규모나 가게 운영 상황에 대해 제대로 들은 적이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아내는 "돈 줄 곳이 많다 보니 잔액이 없어 갚지 못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아내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와 MC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아내는 "처음에는 지인끼리 100원짜리 화투를 쳤는데, 그 자리에 도박꾼이 있었다. 그 사람을 따라 도박장에 가서 됐고, 나중에는 스스로 찾아갈 정도로 빠졌다.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 다단계에 손을 댔다가 결국 1억 넘게 잃었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심지어 아내는 이후 사행성 휴대전화 게임에도 빠졌고, 도박과 다단계에 이어 총 3억 5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 결국, 아내의 빚으로 인해 집과 가게는 물론 아내 명의로 된 건물까지 모두 경매로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고. 이날 녹화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평생 일군 것을 한순간에 잃었다는 허망함에 고개를 숙이고 좌절했다. 반면, 아내는 "여름 성수기 장사로 몇 년 버티고 나면 빚을 탕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평소 걱정이 많은 남편에게는 빚을 어느 정도 상환한 뒤 말하려 했었다는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내 분은 돈 앞에서는 대범하다 못해 겁이 너무 없다. 과도하게 긍정적인 성향이 남편에게는 더 큰 불안과 좌절을 준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확한 빚의 규모 역시 3억 5천만 원이 넘을 것이라고 날카롭게 짚어내기도.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명확했다. 아내에게는 지인들에 대한 빚 상환을 우선할 것과 남편에게는 월급을 줄 것을 제안했다. 나아가, 돈과 관련된 내용은 남편과 적극적으로 의논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남편에게는 지금과 같은 손님 응대 방식은 분명 잘못됐다고 단호하게 지적하기도. 27년간 지켜온 삶의 터전에서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손님은 왕 부부'.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와 함께 조금은 달라진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아내는 "통이 커서 미안했고, 그럼에도 이해해 줘서 고맙다. 사랑해요"라는 말로 진심을 건넸고, 남편은 "툭하면 짜증 내서 미안하다"라고 화해의 손을 내밀며 변화를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21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손민수-임라라 부부와 생후 59일된 쌍둥이 남매 손강-손단이 출격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2025년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2025년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해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슈돌’ 604회는 ‘비주얼 쌍둥이의 탄생’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돌’에 새롭게 합류한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태어난 지 59일이 지난 신생아 쌍둥이 강단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9년 연애 끝에 2023년 결혼, 지난해 10월 아들 손강과 딸 손단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민수는 쌍둥이 육아에 대해 “분유 한 통이 2.5일이면 동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임라라는 “아이들은 강단 있게 살았으면 해서 이름을 강단으로 지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임라라는 “쌍둥이라 고위험 산모였다”라며 “임신소양증과 면역이 떨어져 산후출혈을 겪었다”라며 중환자실까지 갔던 상황을 고백한다. 임라라는 당시 긴박한 상황을 밝힌 데 이어 “강이와 단이를 만난 게 기적 같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 가운데, 기적 같은 두 아이 강과 단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후 59일된 아들 손강과 딸 손단은 닮은 듯 다른 귀여움을 발산한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 손강은 쌍꺼풀 없는 동그란 눈을, 손단은 하얀 피부와 쌍꺼풀 있는 커다란 눈으로 랜선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라라는 “강이는 순하고 물을 좋아해서 ‘물만두’, 단이는 볼이 빵빵하게 올라와서 ‘왕만두’라고 부른다”라고 아이들의 앙증맞은 만두매력을 공개해 자동 오구오구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2분 오빠인 손강은 순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준비된 오빠미를 드러낸다. 아빠를 보고 배시시 웃는가 하면, 원하는 것이 있어도 짧고 간결한 ‘1초 울음’으로 순둥이 면모를 뽐낸다. 반면 동생인 손단은 엄마를 닮은 먹성과 우렁찬 목청으로 엄마 판박이임을 인증한다. 오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분유를 먹는 손단의 모습에 남다른 먹성의 소유자인 서빈의 엄마 랄랄마저 깜짝 놀란다는 후문. 2026년 ‘슈돌’에 새롭게 합류한 손민수-임라라 부부와 ‘강단남매’ 손강-손단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19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국민배우’ 박근형이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채운다. 연기 인생 64년을 지나온 그는 무대와 작품, 그리고 후배 배우들을 향한 진심을 들려주며 선배인 고(故) 이순재의 마지막 부탁이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출연하는 ‘국민OOO’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근형은 오랜 시간 ‘국민배우’로 불려 온 연기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며, 여전히 무대에 서 있는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한다. 박근형은 지난해에만 연극 네 편에 출연하며 80대 후반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무대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순재 대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출연을 자처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선배를 향한 존경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떠나기 전 이순재가 자신에게 남긴 마지막 부탁을 공개해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그는 ‘국민 회장님’이라는 별명으로 굳어진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수많은 작품에서 재벌 회장 역할을 맡아온 데에 대한 솔직한 속내와 함께, 배우로서 반복되는 이미지에 관한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과거 '국민 멜로드라마 남주'로 인기를 얻었던 때를 언급하며 30살 이상 차이 김혜수와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회상한 뒤, 언젠가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와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밝혀 그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현재 연극 ‘더 드레서’에서는 87세의 나이에 20살 이상 차이가 나는 후배 배우 송옥숙과 부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경험을 공개하며, 세대를 뛰어넘은 무대 호흡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한다. 박근형은 과거 전도연, 이상윤 등과 함께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호랑이 선배’로 불리던 시절, 연기에 대한 기준과 현장의 분위기를 이야기하며 후배 배우들에게 엄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한다. 특히 신인 시절 전도연의 연기를 '앵무새 같다'라고 호되게 지적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전도연이 울면서도 끝까지 해내려는 근성을 보고 대성할 배우임을 직감했다고 전한다. 한편, 이날 박근형은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와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는데,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리던 모습과 달리, 손녀뻘 후배 앞에서는 한없이 관대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세대를 뛰어넘은 교감을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공동취재단,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6.01.12. 16:18
[OSEN=강서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크라임씬’ 시리즈가 새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 제로 ‘가 새로운 시즌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윤현준 PD는 “다시 할 엄두를 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넷플릭스와 함께 역시나 ‘초심’과 ‘진화’라는 키워드로 멋진 시즌 만들어보겠다” 라면서 “매 시즌 응원해 주시고 적극적인 피드백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넷플릭스와 만나 탄생한 '크라임씬 제로’는 역대급 시즌이라는 호평 속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커진 스케일과 탄탄한 세계관, 제작 노하우가 농축된 치밀한 사건 구성은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각양각색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캐릭터 플레이, 믿고 보는 제작진이 정교하게 심어놓은 트릭과 환상의 티키타카는 기상천외한 추리 전쟁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그 누구든 범인이 될 수 있는 추리 게임은 압도적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팽팽한 긴장감과 빵빵 터지는 웃음을 오가는 독창적 세계관, 플레이어들이 만들어가는 서사와 환상의 티키타카, 그 속에 숨어 있는 심리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단 번에 ‘크라임씬’ 시리즈의 세계로 초대했다. 돌아오는 시즌에서는 과연 어떤 플레이와 세계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15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보강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코너 갤러거(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갤러거를 두고 벌어진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4억 원)를 제시하며 아틀레티코의 요구 조건을 충족할 의사를 밝혔다. 갤러거는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공수 전 지역을 오가며 압박과 활동량을 앞세운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자원이다. 뛰어난 체력과 투지, 성실한 움직임은 강점이지만 기술, 시야, 기본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기엔 부족하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은 좋으나 온 더 볼에서 판단이 느리고 패스 선택이 아쉬워 공격 전개를 끊는 장면이 잦다. 투헬, 포터,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2선과 3선을 오가며 기용됐으나, 역할 대비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감독 입장에선 활용도 높은 헌신형 미드필더지만, 주도적인 전술에선 쓰임새가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존재한다. 당초 아스톤 빌라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다만 빌라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선호했고, 이 점이 협상의 변수가 됐다. 반면 토트넘은 곧바로 완전 이적에 나서며 협상 구도를 뒤집었다. 갤러거의 개인 조건 합의는 아직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형식적인 절차에 가깝다는 게 현지의 시각이다. 선수 본인도 다음 주 열리는 아틀레티코의 코파 델 레이 일정 이전에 거취를 정리하길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갤러거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그는 올여름 월드컵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 재승선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투헬 감독 아래에서의 출전은 세네갈과의 평가전 59분이 전부다. 토트넘의 움직임에는 이유가 있다.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최소 3개월 이탈이 확정됐다. 중원 공백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즉시 전력감 보강이 절실해졌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갤러거는 다시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는다. 토트넘은 중원에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더하고, 갤러거는 대표팀 복귀를 향한 발판을 마련한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협상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2. 16:11
[OSEN=강서정 기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발라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13일) 방송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 연출 안정현)에서는 레전드 발라드 가수의 곡을 재해석하는 ‘노래 뺏어 부르기' 대결이 공개된다. 이지훈과 홍승민은 각각 김광석과 성시경의 명곡을 선택해, 세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감성이 한 무대 위에서 나란히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노래 뺏어 부르기’ 코너는 시청자들의 댓글 요청이 쇄도했던 ‘선배 가수의 노래 뺏어 부르기’로 진행된다. 지난 주 차차팀에 완패를 당한 무무팀 주장 전현무는 ‘MZ 김광석’ 이지훈을 선택하며 반격에 나서고, 차태현은 ‘포스트 성시경’ 홍승민을 내세워 회심의 승부수를 띄운다. 경연 당시 즉석에서 선보인 김광석의 ’그날들‘ 무대가 화제를 모으며 ‘MZ 김광석’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지훈은 이번 무대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 ’혼자 남은 밤', ‘사랑했지만'을 엮어 자신만의 감정선으로 풀어낸다. 이지훈의 한층 더 깊어진 표현력을 지켜본 전현무는 “김광석 선배님이 살아계셨다면 분명 좋아하셨을 무대”라며 감탄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맞서는 차차팀 홍승민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넌 감동이었어', ‘희재’를 선보이며 ‘포스트 성시경’다운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차태현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탑백귀의 감탄을 자아낸 홍승민의 감미로운 음색에 “성시경 커버 중 단연코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03
[OSEN=최이정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100억 자산가를 사칭한 여성에게 속아 수억 원을 갈취당한 '80세 노모'의 사연부터, 아내의 불륜에 전 재산을 아들에게 증여하며 복수에 나선 '치매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1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는 "80대 어머니를 가스라이팅한 100억 자산녀의 실체를 밝혀달라"는 딸의 의뢰가 접수됐다. 의뢰인은 "어머니가 100억 자산가라고 주장하는 젊은 여자에게 속아 약 5억 원을 빌려주고, 집과 상가까지 저당 잡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강 씨(가명) 일당이었다. 그는 자신을 "S주택 회장이자 교회 장로이고, 국회의원 아내와 친분이 있으며, 처남들은 경찰서장과 청와대 관계자"라며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접근했다. 이후 소고기 납품 사업을 빌미로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5천만 원을 빌린 그들은, 어느 순간 약속된 이자 지급을 끊고는 '100억 원 상속자'라며 30대 여성을 소개했다. "아버지는 H건설 사장, 어머니는 갤러리 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해당 여성은 '100억 원'이 찍힌 통장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보증을 잘못 서 통장이 압류가 됐다. 압류를 풀어야 채무를 갚을 수 있다"며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00억 자산녀는 의뢰인 어머니의 모든 현금 자산을 가져간 것은 물론, 지인들에게까지 돈을 끌어오도록 압박해 수천만 원을 챙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의뢰인 어머니 명의로 직접 온라인 은행 대출을 받고, 텔레뱅킹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 본인 계좌로 돈을 빼갔다. 심지어 의뢰인 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에는 근저당이 설정됐고, 아버지의 사망 보상금으로 구입했던 상가마저 경매에 넘어갔다. 확인 결과, 100억 자산녀는 제2금융권에 수천만 원의 대출이 있었고, 장기 연체된 대출도 여러 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호 탐정단은 곧바로 100억 자산녀의 최근 주소지인 고시텔을 찾아가 탐문을 시작했다. 사건을 지켜본 데프콘은 "반드시 이번 의뢰는 해결됐으면 좋겠다. 지금 많은 분들이 끓고 있다"며 분노했고, 유인나 역시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빨리 찾아서 보고 싶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과연 백호 탐정단은 '100억 자산녀'의 실체를 밝히고,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은 SS501 김규종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사건 수첩'에서는 치매 환자인 아버지가 전 재산을 아내 몰래 아들에게 증여한 사연 뒤에 숨은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됐다. 상주 요양 보호사와 생활하던 의뢰인의 아버지는 정신이 또렷할 때마다 세무사를 찾아가 증여 절차를 진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요양원에 입원하게 되자, 요양 보호사는 아들인 의뢰인에게 "아내 얼굴만 보면 너무 화를 내신다. 그렇게까지 미워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의뢰인은 탐정단에 조사를 요청했고, 곧 의뢰인의 어머니가 치매 환자인 남편 앞에서 다른 여성 치매 환자의 남편과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고집 세고 자신을 '밥순이' 취급하던 남편과 갈등을 겪던 의뢰인의 어머니는 등산 중 만난 남성과 외도를 저지르게 됐다. 이를 들킨 후 남편의 괴롭힘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던 중 불륜남의 아내와 자신의 남편이 차례로 치매에 걸리자, 두 사람은 배우자들을 같은 치매 센터와 요양원에 보내놓고, 그 앞에서 거리낌 없이 불륜을 이어갔다. "우리 이제 자유다", "우리 집도 비고, 너희 집도 비고 모텔비 굳었다"는 두 사람의 대화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지켜보던 김규종은 "이건 방송 불가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데프콘은 "아픈 배우자들 놔두고 이게 말이 되냐, 사이코 변태들 아니냐"며 격분했다. 김풍 역시 "2026년 '탐비' 쓰레기 장면 TOP 5 안에 들 것 같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탐정들의 영업비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2. 16:03
[OSEN=정승우 기자] 끝내 문은 열리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기회를 쏟아붓고도 한 골에 울었고, 파리FC는 단 한 번의 결정타로 역사를 썼다. 파리FC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1-0으로 꺾었다. 불과 8일 전 리그 맞대결 패배를 설욕한 동시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파리 더비' 승리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경기 초반은 예상과 달리 파리FC가 주도했다. 5-4-1 전형으로 내려섰지만,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PSG의 빌드업을 끊어냈다. 전반 13분 고리의 중거리 슈팅이 이날 경기 첫 유효 슈팅이었다. 파리FC는 수세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전진했다. PSG는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 빈도를 높였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중심으로 측면을 흔들었고, 전반 23분과 25분 연속해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파리FC 골키퍼 은캄바디오는 연속 선방으로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 종료 직전 크바라츠헬리아의 발리 슈팅마저 막아내며 파리FC는 0-0 균형을 유지한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파리FC는 교체로 변화를 줬다. 최전방과 측면에 신선한 자원을 투입해 압박 강도를 유지했다. PSG도 가만있지 않았다. 누노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를 연달아 투입하며 사실상 주전 조를 총가동했다. 이후 경기는 PSG의 일방적인 공세로 흘렀다. 골은 나오지 않았다. 바르콜라는 일대일 기회를 놓쳤고, 곤살로 하무스와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은 번번이 은캄바디오에게 막혔다. 자이르에메리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수치는 PSG의 우세를 말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29분이었다. PSG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뒤 파리FC의 역습이 전개됐다. 전방에서 볼을 지킨 케발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이코네에게 찔러줬고, 이코네는 침착하게 골문 왼쪽 하단을 찔렀다. 이코네는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고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이후 PSG는 더욱 몰아쳤다. 박스 안에 파리FC 선수들이 밀집해 몸을 던졌고, 파울도 마다하지 않았다. 추가시간 7분 동안 비티냐의 중거리포, 두에의 헤더까지 나왔지만 모두 은캄바디오의 손과 수비벽에 막혔다. 마지막 휘슬이 울리자 파리FC 벤치는 환호했고, 파르크 데 프랭스는 침묵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2. 15:50
[OSEN=강서정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 김민수가 선 넘는 유머로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쇼’는 13일 “안녕하세요, 피식대학입니다.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관련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곧바로 해당 구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시스템 상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갑자기 김민수가 ‘아기맹수’를 갑자기 언급해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김민수는 “혹시 아기 맹수 알아?”라고 물었다. 권성준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아 왜요!”라는 반응을 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아기맹수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은 김시현 셰프를 언급한 것. 권성준은 “아기맹수 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했다. 김민수를 지켜보던 이용주와 정재형은 김민수를 말렸지만 김민수는 굴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김민수는 “혹시 전화번호 모르냐”고 묻자 권성준은 “그 분 00년생이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김민수와 아기맹수는 9살 차이가 났던 것. 그럼에도 김민수는 아기맹수에게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김민수는 “아기맹수 안녕. 난 어른 맹수. 그래서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 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거나 그녀한테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라고 했다.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상태에서 다른 셰프를 언급하며 분위기까지 흐트러뜨리는 경솔한 행동으로 결국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입이 방정이다”, “권성준이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인 건 무례했다는 거다”, “자리에 없는 인물을 언급한 건 선을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1.12. 15:45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묵묵히 '좌석판매율 1위'를 지켜온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 배급: CJ CGV㈜ | 제작: 스튜디오타겟㈜)이 마침내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으며 기적 같은 역주행을 시작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묵묵히 '좌석판매율 1위'를 지켜온 영화 '신의악단'이 마침내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으며 기적 같은 역주행을 시작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은 12일 하루 동안 16,0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히트작 '주토피아 2'(14,653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 27.6만명. 이는 거대 자본이 투입된 경쟁작들 사이에서 오직 작품의 힘과 실관람객의 입소문만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개봉 첫 주보다 2주 차, 3주 차에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관객 수가 증가하는 전형적인 흥행 역주행 패턴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순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신의악단'의 이러한 역주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줄곧 경쟁작 대비 현저히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왔다. '빈 좌석 없이 꽉 찬' 극장 분위기는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고, 이는 곧바로 실시간 예매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가장 주목할 점은 극장가의 반응이다. 통상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면 신작들에 밀려 상영관이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의악단'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좌석판매율 1위가 지속되고, 전국 교회와 찬양단 등에서의 단체 관람 문의가 폭주하고 매진 행렬이 이어지자, 오히려 상영관과 좌석 수가 확대 편성되기 시작한 것. 본격적으로 흥행 역주행이 시작되면서 '신의악단'의 좌석점유율이 점차 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신의악단'이 '주토피아 2'를 꺾고 박스오피스 TOP 3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역주행 시동을 건 가운데 1월 극장가 판도를 어디까지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역주행 흥행에 힘입어 '신의악단' 김형협 감독을 비롯한 박시후, 정진운 등 주요 배우들은 3주 차 주말에도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의악단'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1.12. 15:42
[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공 스피드를 좀 더 올려볼까요” (투수 임찬규) “뻘소리 하지마라” (염경엽 감독) 프로야구 LG 트윈스 임찬규(34)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출국했다.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먼저 떠난 것. 임찬규는 오지환과 함께 후배 이정용, 김영우, 이주헌, 추세현을 데리고 선발대로 떠났다. 임찬규는 “따뜻한 곳에서 어깨가 잘 만들어졌고, 해외로 못 나갔을 때가 코로나 시즌이었는데 그 때 전반기 좀 안 좋았고 힘들었다. 캠프를 선발대로 먼저 나가서 했을 때가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최근 3년간 성적이 좋다. 14승-10승-11승을 거두며 LG가 두 차례 통합 우승(2023년, 2025년)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160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이닝과 평균자책점 모두 커리어 하이 성적이었다. 30대 중반에 전성기다. 뒤늦게 전성기인 것 같다는 말에 임찬규는 “몸 건강이나 혈기왕성한 것은 더 젊었을 때가 좋았겠지만, 지금은 좀 무르익은 것 같다. 이제 상황도 보게 되고, 위기에서 감정 보다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판단을 잘 하면서 결과도 잘 나온 것 같다. 계속 좋으란 법은 없지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기술적인 변화나 캠프에서 계획을 묻자 염경엽 감독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임찬규는 “우승하고 축승회 때 스피드 증가 프로그램을 한번 해볼까요 했다가, 감독님께서 ‘뻘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라. ‘네가 한국시리즈에서 맞은 게 140km 넘어가서 맞았다. 지금 정도 유지해라' 하시더라.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임찬규는 “오히려 변화구, 물론 속도 편차를 주고,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더 견고하게 계속 잘 만들면 될 것을 왜 또 무모한 도전을 하려고 하냐고 하셨다. 기술적인 변화보다는 건강이나 체력적인 부분을 더 비축하고 건건하게 어깨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시즌 때 항상 임찬규의 투구에 대해 직구 스피드가 아닌 주무기 커브와 함께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직구 구속이 145km 중반으로 빨라지면 오히려 난타 당한다고 주의시켰다. 직구는 140km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했다. 임찬규는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초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4점을 허용했다. 염 감독은 “1번타자 나왔을 때부터 찬규가 변칙(직구 위주 승부)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김광삼 코치를 올려서 패턴 바꿔라고 했다. 커브를 써야지, 다음 공이 산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1회 4실점하고 화가 굉장히 많이 났다. 포수 동원이에게 굉장히 강하게 애기했다. 커브를 많이 써야 한다. 커브 볼배합이 40~50% 들어가야 찬규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고, 완급조절 까다로움을 상대가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찬규는 이후 커브 위주의 변화구 피칭으로 2~3회는 무실점으로 막았고, 4회 1사 만루에서 교체됐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1.12. 15:41
LIV 골프의 팀 중 하나인 아이언 헤드 골프 클럽이 2026 시즌부터 팀명을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 이하 KGC)으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이번 리브랜딩은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처의 영향력을 골프에 접목해, 한국의 정체성과 현대적인 골프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K-컬처의 정체성 담은 백호와 무궁화 KGC의 새로운 팀 아이덴티티는 명예, 포용성, 그리고 집단적 힘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백호(White Tiger): 한국 역사 속 수호자인 백호를 로고 전면에 배치했다. 강인함과 회복력을 상징하며, 백호의 얼굴 디자인에는 두 개의 골프 클럽 형태를 은밀하게 투영해 종목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무궁화(Rose of Sharon):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원형 엠블럼에 적용해 한국의 끈기 있는 정신과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시각화했다. 마틴 김 KGC 제너럴 매니저는 "2025년 LIV 골프 코리아에서 젊은 팬들의 열정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며 "KGC는 전 세계 한국인을 잇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글로벌 무대 정조준 LIV 골프는 지난해 5월 인천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를 통해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당시 지드래곤,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페스티벌형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큰 호응을 얻었다. KGC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경기 운영은 물론 어패럴, 디지털 플랫폼 전반에 걸쳐 K-컬처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리안 골프 클럽이 첫선을 보일 2026 LIV 골프 시즌은 오는 2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5개 대륙 10개국에서 총 14개 대회가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일정이 될 예정이다. 성호준([email protected])
2026.01.12. 15:36
[OSEN=이인환 기자] 중국 현지에서 안세영을 넘지 못하는 왕즈이의 한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2-0(21-15, 24-2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결과는 깔끔했지만, 중국 매체와 팬들의 시선은 스코어보다 그 안에 담긴 흐름에 머물렀다.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경기 직후 “왕즈이는 주눅 들지 않고 정면 승부를 펼쳤다. 패배했지만 값진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곧이어 논조는 달라졌다. 매체는 “이 경기는 두 선수의 격차가 기술뿐 아니라 체력, 심리, 결정력 전반에서 드러난 경기”라며 “왕즈이는 리드를 잡은 이후 플레이가 눈에 띄게 보수적으로 변했다”고 짚었다. 위로와 비판이 동시에 담긴 분석이었다. 특히 집중 조명된 장면은 2게임이었다. 왕즈이는 9-17, 11-18, 13-19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중국 현지 중계진 역시 “이제 한 세트만 더 가져오면 된다”고 언급할 만큼 분위기는 완전히 기울어 있었다. 그러나 그 시점부터 왕즈이의 움직임은 급격히 둔해졌다. 공격 빈도는 줄었고, 랠리는 길어졌으며, 선택은 안전 쪽으로 쏠렸다. 반대로 안세영은 그 순간부터 속도를 올렸다. 수비 한 박자, 코스 하나가 쌓이며 연속 득점이 이어졌다. 점수는 빠르게 좁혀졌고,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중국 매체들은 이 장면을 두고 “왕즈이가 진 것이 아니라, 안세영에게 뺏긴 세트”라고 표현했다. 결정적인 순간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는 분석이었다. 이 패턴은 낯설지 않았다. 중국 팬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같은 장면”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왕즈이는 큰 점수 차로 앞서다가 안세영에게 역전을 허용한 경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날 패배로 왕즈이는 안세영에게 9연패, 결승전 기준으로는 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통산 상대 전적은 17승 4패.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은 냉정했다. 경기 후 왕즈이는 영어 인터뷰에서 “항상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건강하게 지내며 계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중국 내에서 즉각 논란이 됐다. 일부 팬들은 “이 결과가 자랑스러울 이유가 무엇인가”, “랭킹 2위라는 대진 구조가 아니었다면 결승까지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안세영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 운영과 정신력이 반복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보다 직설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크게 앞서고도 또 역전패”, “기술 문제가 아니라 멘탈의 문제”, “패배 자체보다 패배 방식이 더 큰 문제”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단순한 1패가 아니라, 고질적인 패턴에 대한 피로감이 드러난 반응이었다. 반면 안세영을 향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중국 매체들은 “안세영은 점수 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리듬을 끝까지 유지하는 선수”, “흔들리는 구간조차 계산 안에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도 안세영은 몰리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플레이의 결을 바꾸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두 점을 가져간 쪽은 늘 같았다. 중국 현지의 시선은 이제 명확하다. 왕즈이는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선수지만, 안세영을 넘기 위해서는 기술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그리고 그 벽은 여전히 높다. 결승의 끝이 같은 이름으로 향한 이유를, 중국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12. 15:31
[OSEN=김나연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장원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미꽃과 하트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을 방문한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레스토랑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손종원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곳으로, 손종원 셰프가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공연 티켓팅 급 치열한 예약 경쟁률을 자랑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원영은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디너를 즐겼다. 그는 테이블 앞에서 꽃받침을 하거나, 레드립 모양의 디저트를 입술에 대고 로맨킥 무드를 자아내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장원영의 옆에는 커다란 장미 꽃다발이 놓여져 눈길을 끈다. 장원영은 꽃다발 사진과 손종원 셰프의 계정을 태그해 손종원 셰프로부터 선물받은 것임을 예상케 했다. 또 장원영은 "내년도 럭키비키한 한 해 되세요"라는 문구와 선물 상자 모양의 요리를 보며 크게 기뻐하는가 하면,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비롯해 일본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에서 월드투어 'SHOW WHAT I AM'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장원영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1.1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