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엄태웅♥' 윤혜진, 지온이 선화예중 합격 언급…딸 교복 만지며 “무서워진다” 왜? ('왓씨TV')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 지온 양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이것" 하나로 감칠맛 2배 UP! 잡채 , "겉바속촉" 중독성 가득 쥐포 튀김 레시피 (안주, 간식으로 꼭 해드세요!) [ 윤혜진의 what see TV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예중에 합격한 지온 양을 언급하며 "지온이 교복 맞추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딸의 교복을 처음 만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입을 열었다. 윤혜진은 “내가 지온이 교복을 딱 만지는데, '아, 얘가 진짜 합격을 해서 이 학교 옷을 입을 수 있게 되는구나'라고 말했다”며 뭉클했던 합격 실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윤혜진은 기쁨 뒤에 숨겨진 솔직한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언제 중학생이 돼가지고... '우리 엄마 기분이 이 기분이었겠구나' 싶었다"라며 친정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근데 '이제 시작이구나' 하면서 또 무서워지는 거다. 걱정도 되고, 막 설레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윤혜진이 느낀 무서움은 단순히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라기보다, 본격적으로 전공의 길을 걷게 될 딸이 겪을 고단함과 학부모로서 책임감이 교차하며 느낀 만감으로 풀이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2. 13:24

썸네일

'리버풀 초비상!' 일본국대주장 엔도, 발목부상 심각...슬롯 감독 "장기간 결장 가능성"

[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이 선덜랜드전 승리 속에 큰 악재를 맞았다. 핵심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33)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것이다. 11일(한국시간)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에서 리버풀은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12승 6무 8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6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을 반감시킨 것은 엔도의 부상이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엔도는 후반 도중 잔디에 발이 걸리며 쓰러졌다. 통증을 참고 잠시 경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심각한 부상이다. 정확한 상태는 추가 검진 후에 알 수 있지만, 장기간 결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은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 부상 악몽을 이어가는 사건이다. 이미 코너 브래들리와 제레미 프림퐁이 이탈한 상태에서, 엔도마저 쓰러지며 수비 운영에 큰 부담이 생겼다.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 오른쪽 풀백 상황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팀은 승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선덜랜드의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톱6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았다. 다만 엔도의 장기 결장 가능성은 향후 일정에서 수비 안정성과 전술 운용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이번 주말 이후 예정된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엔도의 회복 상태와 복귀 시점이 향후 리버풀의 시즌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13:01

썸네일

'40세 돌연 사망' 배우 정은우, "PIR BG" 남기고 오늘(14일) 발인식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정은우가 영면에 든다. 오늘(13일) 낮 12시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에서 정은우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정은우는 지난 11일,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생인 정은우는 인천 송도중, 송도고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과 농구 선수로는 다소 작은 키로 인해 진로를 변경했다.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과 영화 ‘연쇄부인’, ‘미스체인저’, ‘메모리:조작살인’ 등에 출연했다. 정은우는 사망 하루 전까지만 해도 소셜 미디어에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 BG”라는 글과 함께 배우 장국영, 팝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남겼다. 정은우의 사망 비보 이후 이 게시물과 글이 시그널이지 않았냐는 추측이 나왔다. 장국영,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대표적인 인물들이고, ‘PIR BG’를 거꾸로 해석하면 ‘Good Bye Rest In Peace’의 줄임말이기 때문이다. 정은우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배우 겸 스포츠 트레이너 변건우는 “잘가 은우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 같이 운동하고, 같이 살며 웃고 울고 떠들었었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먼저 갔니 부디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몸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고생했어”라고 애도했으며, 소설가 소재원도 “은우야! 네게 온 마지막 문자의 답장이 너무 늦었구나”라며 “형에게 힘든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겠지? 난 뭐가 그리 바쁘다고 이리 늦은 답을 전할까? 서로 코 앞에 살아가면서도 왜 그리 얼굴 보기가 힘들었을까? 후회 속에, 이제야 널 만나러 가는구나!”라고 슬퍼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방송인 박슬기는 “바쁜 아침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참 열심히 대본 붙들고 내 시시콜콜한 얘기에도 잘 웃어주고 즐겁게 현장을 즐기던 네 모습 눈에 선하다. 안 좋은 기억들 부디 잊고 그곳에서는 행복하길”이라며 애도했다. 배우 김윤서는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 오늘 나는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가. 내 친구. 정은우”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인의 사망 이후 그가 지인과 나눈 마지막 메시지도 공개됐다. 메시지에서 정은우는 “세상에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고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 “그래도 아직 믿어보려고 한다. 버텨라. 힘내라는 말은 거짓이더라. 버티는 게 결국 이기는 거더라. 네 힘으로 잘 버텨. 남의 힘으로 한 번 버텨보려다 앞, 뒤, 옆통수 4년 맞아보니 못 할 짓이다. 남자들이 참 의리가 없더라. 10년 넘게 형동생 했던 것들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2. 12:29

썸네일

"3번째 수술 성공적, 더디지만 나아지고 있다" 병상에서 보낸 '스키 여제' 린지 본의 소식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스키 여제’ 린지 본(41, 미국)이 수술을 무사히 받고 인사를 전했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도중 일어난 사고로 3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는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서 점프 도중 기문과 부딪히며 추락해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였다. 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수술을 받고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오늘 받은 세 번째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더디지만 몸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의료진과 가족, 친구,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의 사고는 지난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발생했다. 여자 활강 경기 출발 불과 13초 만에 본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그는 두 번째 곡선 구간에서 기문에 걸리며 설원으로 강하게 충돌했고, 곧바로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본은 수술을 받기 전 사고 경위에 대해 “라인보다 약 5인치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그 과정에서 오른팔이 기문 안쪽에 걸리며 몸이 뒤틀렸다”며 “그 충돌이 이번 사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 이력은 이번 사고와는 무관하다”며 “복합 정강이뼈 골절을 입었지만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 스위스 월드컵 경기에서도 점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리콥터로 이송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지만, 불과 9일 만에 또 한 번 큰 사고를 당하며 결국 올림픽 무대를 떠나게 됐다. 본은 “원했던 방식은 아니었고 극심한 육체적 고통이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며 “출발선에 섰을 때 느꼈던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2. 10:40

썸네일

외모에 홀딱 반해? 실력 입증 차례! '아역배우 출신' 차준환-'김연아 키즈' 신지아, 차례로 메달 도전 [2026 동계올림픽]

[OSEN=홍지수 기자] 한국 피겨 남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신지아(세화여고)가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차준환과 신지아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아이돌’, ‘얼음 요정’ 등 돋보이는 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매체 ‘더 앤서’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남자 싱글 대표 선수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단정한 외모와 분위기에 '아이돌 같다', '너무 탐미적이다'는 반응이 쏟아진다”며 차준환이 외모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신지아에 대해서는 "얼음 요정 같다", "아이돌처럼 귀엽다" 등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차준환과 신지아는 화려한 외모로 올림필 무대에 서지 않았다. 그들은 실력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이유를 보여줄 차례다. 차준환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합친 92.72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개인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은 확보했다. 1위는 108.16점을 받은 '쿼드킹'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고,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3.07점), 프랑스 아당 샤오잉파(102.55점)가 뒤를 이었다. 차이는 약간 있지만 차준환에게도 역전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15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의 프리 스케이팅은 14일 진행된다. 차준환 다음은 신지아 차례다.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아시안게임(AG) 등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르며 입지를 넓힌 신지아는 ‘피겨 퀸’ 김연아 이후 무소식이던 메달 연기를 펼치려고 한다. 신지아는 지난 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4위(68.80점)를 기록했다. 개인 최고점(74.47점)엔 못 미쳤지만, 10명의 출전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당시 신지아의 연기에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여자 싱글에서는 2022년부터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한 실력자 신지아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고난도의 트리플 점프 콤비네이션을 성공시키는 등 68.80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며 주목했다. 또 다른 매체 ‘더 앤서’는 “여자 쇼트프로그램에 등장한 한국 대표 선수들에게 주목되고 있다”면서 “신지아는 첫 무대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연기를 해 밀라노의 팬들을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깔끔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18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격한다. ‘더 앤서’는 “김연아의 재림, 귀엽다, 한국의 의상은 센스가 굉장하다”며 신지아를 표현했다. 그런 신지아가 김연아 이후 16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메달에 도전한다. 7세 나이에 피겨를 시작한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등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렸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지아는 오는 18일 오전 2시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2.12. 9:40

썸네일

‘미스터리’ 대주자 출신 도루왕에 왜 16억 안겼나…“죽는 걸 두려워 말라” 특급 조언→육상부 1위 탈환에 사활 걸다

[OSEN=이후광 기자] 만년 대주자로 시작해 도루왕을 거쳐 생애 첫 FA 계약에 골인한 조수행(33)이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뛰는 DNA’를 심고 있다.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현장에 있는 두산 관계자는 12일 “두산 베어스만의 ‘뛰는 야구’ 재가동을 위해 정수빈, 조수행을 필두로 이유찬, 김대한, 박지훈 등 야수들 모두 시드니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라고 캠프 소식을 전해왔다.  두산은 2024시즌 도루왕 조수행(64개)과 정수빈(52개)이 프로야구 최초 동반 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두산 팀 도루는 184개로 리그 1위였는데 지난 시즌 144개(2위)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NC 다이노스(186개)에 내줬다.  이에 고토 고지 작전코치와 임재현 주루코치가 초시계를 들고 선수들의 리드폭과 스타트 반응 속도를 체크하며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주루사를 줄이고 득점 확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마운드 위 투수들을 상대로 견제구 대처 훈련을 반복 중이며, 역동작에 걸렸을 때 살아남는 생존 본능을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준족 정수빈, 조수행은 후배들에게 주루 및 슬라이딩 노하우 전수하고 있다. 베이스 터치 시 손의 각도 등 실전 팁을 아낌없이 공유 중이라고. 두산 관계자는 “‘허슬두’와 ‘뛰는 야구’의 디테일을 완성해가는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고토 코치는 “주루는 발로만 하는 게 아니다. 먼저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의식한 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라며 “이 과정 중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베이스가 커졌다고 해서 무조건 도루가 쉬워지는 건 아니다. 상대 배터리도 그만큼 더 철저히 대비한다. 야구는 흐름 싸움이다.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는 시합의 흐름을 뺏기지 않는, 지고 있을 때는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영리한 주루와 작전을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토브리그에서 4년 최대 16억 원에 두산에 잔류한 조수행은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가 상대 투수에게 얼마나 큰 압박감을 주는지 잘 안다. 후배들에게도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스타트를 끊어라'라고 조언한다. 과감하게 뛰어야 상대 견제도 많아지고 볼 배합도 달라진다. 그러면 타석에 있는 타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라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안 뛰는 버릇을 들이면 그 습관이 오래 간다. 상대가 '저 주자는 안 뛴다'고 생각하면 투수는 타자 승부에만 집중하게 돼 우리 타자들이 어려워진다. 시드니에서 흘린 땀방울이 시즌 때 그라운드를 휘젓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산 육상부의 새로운 일원이 된 루키 김주오는 “선배님들의 리드 폭이나 슬라이딩 기술을 옆에서 지켜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낀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게 아니라 투수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는다”라고 놀라워하며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면서 나만의 타이밍을 잡는 법을 익히고 있다. 올 시즌 완벽한 주루로 팀 승리에 필요한 결정적인 득점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6.02.12. 9:16

썸네일

"스포츠가 망각을 의미해서는 안 돼! 메달보다 값진 용기" 우크라이나 대통령, '추모 헬멧' 거부 퇴출 자국 선수 지지[2026 동계올림픽]

[OSEN=강필주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8)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계올림픽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이유로 퇴출된 자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를 앞두고 헤라스케비치의 자격을 박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헤라스케비치가 착용한 헬멧이 문제였다. 헤라스케비치는 러시아 침공으로 희생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초상이 담긴 '추모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려 했으나, IOC가 이를 '정치적 메시지 금지' 규정 위반으로 간주했다. 결국 헤라스케비치는 이날 첫 주행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며 올림픽 무대에서 쫓겨났다. IOC는 성명을 통해 "헤라스케비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으나 그는 IOC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OC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배심원단은 그가 착용하려던 헬멧이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의 AD카드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스포츠가 망각을 의미해서는 안 되며, 올림픽 정신은 침략자의 손에 놀아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멈추는 데 기여해야 한다"면서 "불행히도 그를 실격시킨 IOC의 결정은 그 반대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희생된 선수들의 초상이 새겨진 그의 헬멧은 명예와 기억에 관한 것이다. 전 세계에 러시아의 침략이 무엇인지, 독립을 위한 투쟁의 대가가 무엇인지 상기시켜 주는 것"이라며 "어떤 규칙도 어기지 않았다. 용기는 그 어떤 메달보다 값지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회에 '중립국' 자격으로 참가한 13명의 러시아 선수들에 대해 "러시아는 2008년 조지아 침공, 2014년 크림반도 점령, 2022년 전면 침공에 이어 현재도 올림픽 기간 휴전 호출을 무시하고 에너지 인프라에 드론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 "지금까지 660명의 우크라이나 선수와 코치가 러시아에 의해 살해당했다"면서 "실격되어야 할 쪽은 겉으로만 '중립'을 표방하며 침략을 지지하는 러시아인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헤라스케비치는 자격 박탈 확정 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SNS를 통해 "이것이 우리 존엄성의 대가"라며 짧은 심경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헤라스케비치는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경주에서 실격됐다. 나의 올림픽 순간을 갖지 못하게 됐다. 그들은 살해당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너무나 커서 IOC가 그들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나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에게 이 결정이 러시아 논리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나는 진심 그들의 희생 덕분에 이 올림픽이 열릴 수 있다고 믿는다. IOC가 이들에 대한 기억을 배신하고 싶어 해도 나는 그들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헤라스케비치는 또한 "연습 주행 결과가 좋았기에 오늘과 내일 메달권에 들 수 있었다고 믿었지만 경기를 할 수 없게 됐다"면서 "IOC는 내가 규칙 50조를 위반했다고 하지만, 표현에 관한 규칙 문구와 결정에 큰 모순있다.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덧붙였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직접 헤라스케비치를 만나 설득에 나섰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 측은 "슬픔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똑같이 표현되거나 인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모를 위해 선수촌 내 다종교 센터와 추모 장소를 마련해 두었으며, 특정 상황에서는 검은 완장을 착용할 수 있는 옵션도 제안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사태를 두고 스포츠계 안팎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인권과 평화를 강조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행위조차 '정치적'이라는 잣대로 가로막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는 논란이다.  헤라스케비치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 문제를 제소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미 경기가 시작된 상황이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6.02.12. 9:15

썸네일

의외의 조합...송혜교가 데이트한 깜짝 상대는 누구?

[OSEN=김수형 기자]배우 송혜교가 SNS를 통해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송혜교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ac Miller’라는 문구가 비친 공간에서 누군가를 태그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혜교가 태그한 인물이 모델 신현진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의외의 조합에 팬들은 “두 사람 친분이 있었나”, “분위기 너무 좋다”, “힙한 만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소 패션과 아트에 관심이 많은 송혜교와 모델 신현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꾸준히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2. 9:06

썸네일

"사이영상 후보 둘과 최동원상 위너!" 한화 떠난 폰세 위상 이 정도라니…토론토는 왜 '13승 투수' 포기했나

[OSEN=이상학 객원기자] ‘이 세 명이 함께하는 모습에 익숙해져라.’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시작된 투수, 포수조의 스프링 트레이닝 첫 날을 맞아 출근부터 훈련까지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구단 SNS에 사진과 영상으로 전했다.  그 중 세 명의 투수를 한 샷에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1~2선발 딜런 시즈(30), 케빈 가우스먼(35) 옆에 KBO리그 MVP 코디 폰세(31)가 있었다. 토론토는 ‘이 세 명이 함께하는 모습이 익숙해져라. 두 명의 사이영상 최종 후보들과 최동원상 위너!’라고 설명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도 현지 인터뷰에서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른 세 선수를 두고 “마치 록밴드처럼 돌아다니고 있다”고 표현했다.  시즈와 가우스먼은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발투수들이다. 지난해 12월 7년 2억1000만 달러로 이번 FA 투수 최고 대우를 받고 토론토에 온 시즈는 202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2위까지 올랐다. 2021년 11월 토론토와 5년 1억1000만 달러에 FA 계약한 뒤 꾸준함을 이어온 가우스먼도 2023년 AL 사이영상 3위로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토론토의 ‘원투펀치’ 옆에 폰세가 있었다. 3년 3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FA 계약하며 미국으로 돌아온 폰세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지배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MVP를 받았다. 한국의 사이영상 격인 최동원상도 폰세의 몫이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최동원상 수식어를 붙였으니 폰세가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프링 트레이닝 첫 날부터 같은 선발 시즈, 가우스먼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폰세는 토론토가 확신을 갖고 영입한 투수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지난 12일 토론토의 오프시즌을 돌아보며 폰세 영입과 관련한 비하인드 소식도 전했다.  스포츠넷은 ‘시즈를 영입한 후에도 토론토는 투수 추가 영입에 집중했고, KBO에서 자신을 재발견한 폰세에게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한화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보인 폰세는 토론토의 투구툴 평가, 예상 시스템, 성격 평가 등 모든 스카우팅 항목을 충족했다. 토론토는 그를 선발로 구상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 불펜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재다능함이 그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당시 토론토는 마이클 킹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폰세에 집중하기로 했다. 12월3일 3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폰세는 아내 엠마가 지난해 6월 예상한 금액과 정확히 일치하는 숫자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폰세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다. 우리가 원하던 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폰세와의 계약을 빠르게 매듭짓기 위해 토론토는 마이클 킹이라는 선택지를 지웠다. 2019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킹은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뒤 선발로 전환했다. 이적 첫 해 31경기(30선발·173⅔이닝) 13승9패 평균자책점 2.95 탈삼진 201개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7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는 어깨 통증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15경기(73⅓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76개로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 시즌 후 상호 옵션을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온 킹은 샌디에이고로 돌아갔다. 폰세의 토론토행 소식이 나온 뒤 3주 정도 흘러 샌디에이고와 3년 75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매 시즌 옵트 아웃을 붙였다.  킹의 계약 규모는 폰세보다 두 배 이상 크다. 계약의 가성비도 고려했겠지만 토론토의 자금력과 공격적인 오프시즌 행보를 고려하면 킹을 잡으려면 잡을 수 있었다. 킹이 아니라 폰세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확신이 있어 가능했다. 최동원상 수상자 폰세가 토론토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6.02.12. 9:02

썸네일

日 에이스 야마모토 피해도 韓 대표팀 큰일, 日 대표팀 2선발, 벌써 156km 펑펑 던지다

[OSEN=한용섭 기자]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은 '숙적' 일본과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아니면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를 선발투수로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야마모토와 기쿠치는 1라운드에서 한국전과 대만전 선발투수를 준비하고 있다. 어느 경기에 던질지는 아직 미정. 일본 대표팀의 원투 펀치인 야마모토와 기쿠치는 대만전(3월 6일)과 한국전(3월 7일)에 던지고, 8강전(3월 14~15일)과 4강전(3월 16~17일) 선발을 준비하는 등판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주역이다. 정규시즌에서 30경기(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201개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17⅔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로 맹활약했다. 특히 6차전 6이닝 1실점 선발승을 거두고, 휴식없이 다음날 7차전 9회말 구원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 괴력으로 우승을 이끌며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만약 야마모토가 대만전에 선발 등판한다면, 한국은 기쿠치를 상대할 것이 유력하다. 기쿠치는 지난해 에인절스에서 33경기(178⅓이닝)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 탈삼진 174개를 기록했다. 기쿠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서 97마일(156km) 강속구를 뿌렸다. 이날 에인절스 투수, 포수들의 첫 훈련일이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쿠치는 불펜 피칭으로 34구를 던지고 타자들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기쿠치는 타자 13명을 상대로 49구를 던졌다. 안타성 타구 2개를 맞았지만, 삼진 2개도 잡아냈다. 직구가 최고 97마일(156km)까지 나왔다. 기쿠치는 “중요한 것은 스피드만이 아니지만 개막 전에 97마일을 던진 것은 처음이다. WBC 개막까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벌써 기분이 고조되고 있다. 등판일은 아직 모른다”고 언급했다. 기쿠치는 WBC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기쿠치는 2023년 WBC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이 첫 WBC 출전이다. 그는 “지난해 마지막 등판이 끝났을 때부터,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하고 3월 5일 WBC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기쿠치는 “항상 TV를 보면서 계속 응원해왔다. 그런 장소에서 내가 던지게 된다. 아이들에게 야구는 멋지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2. 9:01

썸네일

김길리 충돌 장면에 입 연 오노, “올림픽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2026 동계올림픽]

[OSEN=우충원 기자] 미국 쇼트트랙의 상징적 인물이 공개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논란의 장면을 두고 나온 평가는 의외로 냉정했다. 아폴로 안톤 오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야후 스포츠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 계주에서 벌어진 충돌 장면을 언급하며 미국 대표 커린 스토더드의 주행 선택을 지적했다. 오노는 “너무 이른 시점에 승부를 걸었다”며 “올림픽 무대에서는 그 판단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발생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미국, 벨기에, 캐나다와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했다. 레이스 도중 선두권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스토더드와 김길리가 충돌했다.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흐름이 끊긴 한국은 3위로 밀려났고 결국 상위 두 팀에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놓쳤다. 오노는 올림픽 특유의 압박감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과는 차원이 다른 긴장이 올림픽에는 존재한다”며 “기대치가 높아질수록 선수는 더 빨리 더 과감한 선택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더드는 그 판단이 너무 앞섰다”고 짚었다. 빙질 역시 변수로 꼽았다. 오노는 “올림픽 기간에는 조명, 무대 연출, 관중 열기 등으로 인해 얼음 상태가 평소와 달라질 수 있다”며 “이 작은 차이가 쇼트트랙에서는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스토더드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오노는 “스토더드는 오른팔을 크게 휘두르며 폭발적인 속도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라면서도 “스윙이 과해질 경우 상체가 흔들리고, 그 여파로 몸의 축이 무너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 습관이 충돌 상황에서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실제로 스토더드는 이날 여자 500m 예선과 혼성 계주 준준결승, 준결선에서 연이어 넘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오노는 “같은 날 반복된 실수는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심리적인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통제할 수 없는 요소를 내려놓고 멘털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선수는 동일한 얼음 위에서 뛴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느냐”라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2.12. 8:53

썸네일

"내 한계 두고 싶지 않다" PO 타율 .625 3홈런 12타점, 괴물 타자의 올 시즌 유일한 목표는 [삼성 캠프]

[OSEN=손찬익 기자] “매년 다치지 않고 야구하자는 생각밖에 없다. 스스로 목표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한 데 이어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6할2푼5리(16타수 10안타) 3홈런 12타점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올 시즌 ‘기록’이 아닌 ‘완성도’를 목표로 삼았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참가 중인 김영웅은 훈련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괌에서도, 오키나와에서도 날씨가 좋아 훈련하기에 정말 좋다”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무라카미 코치님과 타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재미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28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22홈런을 날려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한 김영웅은 수치상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웅은 “작년에 얻은 좋은 기운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팬들과 더 오래, 끝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삼성 내야진의 ‘명품 조연’ 전병우의 각오도 남다르다. 지난해 59경기에서 77타수 21안타 타율 2할7푼3리 1홈런 13타점 11득점을 남긴 그는 엑스트라 훈련까지 자청하며 수비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병우는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오늘은 수비 훈련할 때 발을 더 잘 움직이기 위해 추가 훈련을 했다. 내야 파트 분위기도 좋고 훈련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그는 올 시즌 목표를 단 하나로 못 박았다. 전병우는 “개인 목표보다 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며 “손주인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수비가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팀 성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 시즌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2.12. 8:36

썸네일

장원영, 가죽 패션에 터진 ‘2D 미모'...한 줌 허리에 ‘만화 캐릭터’ 포스

[OSEN=박근희 기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인형 미모’를 뽐냈다. 12일 장원영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강렬한 가죽 재질로 된 의상을 입고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장원영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이다. 매끈한 직각 어깨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죽 탑과 짧은 가죽 치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와 우월한 비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작은 얼굴에 꽉 찬 뚜렷한 이목구비는 마치 만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실사화한 듯한 ‘2D 미모’를 연상케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사람이 아니라 AI 같다”, “소화력 무슨 일”, “살아있는 바비인형 그 자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영이 멤버로 속한 아이브는 최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의 선공개 곡 '뱅뱅'(BANG BANG)을 발매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장원영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2. 8:28

썸네일

"악질이다·영구 실격해라"...'민폐 길막' 中 선수, 국제 밉상 됐다...상대 꿈 망쳐놓고 "왜 내가 실격이야?"[2026 동계올림픽]

[OSEN=고성환 기자]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롄쯔원(28)이 실격 판정에 억울해했다. 상대 선수의 레이스를 망쳐놓고 자기 과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 국제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금메달 후보를 방해해 실격된 롄쯔원이 해명했다. 그는 고의가 아니었다며 실격 처리에는 불복했다"라고 보도했다. 롄쯔원은 같은 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롄쯔원은 네덜란드의 강자인 유프 베네마르스와 함께 11조에서 출전했다. 레이스 도중 사고가 터졌다. 경기 도중 인코스를 달리던 롄쯔원과 아웃코스의 베네마르스가 레인 변경 과정에서 충돌한 것. 렌쯔원이 속도를 내는 베네마르스의 앞을 막으면서 추월을 시도하던 그와 부딪히고 말았다. 베네마르스로선 억울한 사고였다. 주로를 변경할 때는 아웃코스 선수의 명백한 실책이 아닌 이상 인코스에서 아웃코스로 나가는 선수가 실격된다. 아웃코스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롄쯔원이 무리한 레이스로 베네마르스를 방해한 셈이다. 실제로 심판진 역시 롄쯔원에게만 실격 처분을 내렸다. 베네르마스가 피해자로 인정받은 것. 롄쯔원도 항소하지 않았다. 결국 베네르마스는 속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그 여파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1분07초58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에 올랐으나 남은 선수들의 기록에 역전당하며 5위에 그쳤다. 조던 스톨츠(미국)가 1분06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예닝 더 부(네덜란드)가 1분06초78로 은메달, 닝중옌(중국)이 1분07초3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네르마스와 닝중옌의 기록 차이는 0.24초에 불과했다. 만약 그가 롄쯔원의 방해를 받지 않았다며 충분히 메달권에 진입할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 베네르마스는 결승선에서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좌절과 분노를 드러냈다. 롄쯔원이 먼저 다가가 사과했지만, 베네르마스는 손을 휘저으며 그를 밀쳐냈다. 관중석에서도 야유가 터져 나왔다. 심지어 베네르마스는 금메달도 노려볼 법했다. 그는 500m 구간까진 올림픽 최고 기록 페이스였기 때문. 만약 롄쯔원의 방해 없이 막판 스퍼트를 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알 수 없다. 'TNT 스포츠'의 칼턴 커비 해설위원도 "악몽 같은 하루가 될 거다. 분명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울 레이스였다. 본인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베네르마스는 규정에 따라 모든 경기가 끝나고 약 15분 뒤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미 한 차례 폭발적인 힘을 쏟아낸 만큼 체력을 온전히 회복하기엔 당연히 시간이 모자랐다. 그의 두 번째 레이스 기록은 1분08초46로 처음 기록보다 1분 가량 느렸고, 순위를 끌어 올리기엔 모자랐다. 허망하게 메달을 놓친 베네르마스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믿을 수가 없다. 나는 레인 변경 우선권이 있었고, 내 라인을 따라 미끄러졌을 뿐인데 그대로 밀려 나갔다. 올림픽 꿈이 산산조각 났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재경기 일정도 전혀 합리적이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베네르마스는 "너무나 끔찍하고 가슴이 찢어진다. 중국 선수가 내 앞을 막았다"라며 "(롄쯔원의) 그 사과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동메달, 어쩌면 은메달까지도 딸 수 있었다. 메달을 딸 기회를 빼앗겼다. 울고 싶지만, 울 수가 없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롄쯔원은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베네르마스가 내 바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걸 느꼈고, 나도 전력을 다해 코너를 빠져나오며 가속하고 있었다. 그가 내 스케이트 날을 밟았다. 심판이 왜 내게 페널티를 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네르마스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모든 선수는 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한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감정이 매우 격해 있었고, 나를 한 번 때렸다. 경기장에서 화를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롄쯔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결과에 놀랐다. 경기 중 상대와 예기치 않게 충돌했다. 규정상 상대가 아웃코스에서 코너를 돌며 나와 나란한 위치를 형성했다면 반드시 먼저 길을 비켰을 거다. 그러나 실제로는 코너를 돌기 전 이미 완전히 앞선 위치에 있었고, 나란한 상황은 아니었다. 교차 구역 직선 구간에서도 어떤 반칙 동작이나 의도는 없었다. 스케이트 날의 충돌은 순수한 사고였다"라며 여전히 실격 처리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물론 고의는 아니었을 수 있지만, 명백히 롄쯔원의 잘못인 상황. 자연스레 국제적인 공분이 일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 역시 "네덜란드 선수는 신기록 가능성도 있었다. 그걸 망쳐놓고 인정할 수 없는 선수는 올림픽 출전 자격이 없다", "메달을 뺏은 악질적 행위", "전혀 통하지 않는 변명이다", "영구 실격해야 한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후 홈페이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2. 8:25

썸네일

“케인 떠났는데 어떻게 이겨?” 포스텍 전 토트넘 감독, 프랭크 감독 경질에 동병상련...구단 수뇌부 저격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이 떠났는데 어떻게 이기라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에 동병상련을 느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은 남자팀 감독 교체를 결정했으며, 프랭크 감독은 오늘부로 사임한다. 그는 2025년 6월 부임했다”라며 프랭크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선수들의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프랭크 감독에게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은 전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판박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적부진으로 포스테코글루를 전격 해임했다.  마찬가지로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역시 7승8무1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6위까지 처졌다. 강등권은 웨스트햄(6승6무14패, 승점 24점)과 불과 승점 5점 차이다. 참다 폭발한 경영진도 결국 감독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포스테코글루는 “결과적으로 프랭크가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감독은 늘 결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정체성이 불분명했고, 해리 케인의 이탈도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케인을 핑계로 댔다.  케인이 없었던 자신이 성적을 못 냈듯 손흥민까지 떠난 상황에서 프랭크가 하위권으로 처진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는 논리다.  포스테코글루는 “클럽이 큰 변화를 단행했다. 어떤 감독을 영입할지도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프랭크가 팀을 맡았다. 포체티노 이후 무리뉴와 콘테, 그리고 프랭크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을 도입했지만 클럽이 추구하는 일관된 전략이나 DNA는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구단 수뇌부를 저격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8:15

썸네일

서장훈 “이런 남편은 처음, 역대 최고 욕설”...대화 80%가 욕설이라 '삐 처리' ('이혼숙려캠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결혼 20년 차, 세 아들을 둔 가정에서 벌어지는 역대급 언어 폭력 사연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2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해괴하고 기묘한' 사연을 가진 1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아내의 신청으로 한 부부가 출연했다. MC 박하선은 본격적인 영상 공개에 앞서 “이번에도 최초로 굉장히 희귀한 장면을 보시게 될 거예요. 이분들만의 유니크한 고민이었다”라고 설명하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남편은 아내와 대화하는 내내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쏟아냈다. 이에 진태현이 본인이 욕하는 영상을 본 소감을 묻자, 남편은 반성은커녕 “화끈하네”라고 답해 출연진 전원을 당황케 했다. 심지어 남편은 “평소엔 더 심하게 해요. 열받으면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몰라”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결국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그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말에 욕을 살짝 섞어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50살이 넘고 중반이 되셨잖아요. 욕 그렇게 섞어서 쓰면 부끄러워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렇게까지 욕을 하는 게, 앞으로는 바꿔야 해요. 안 그러면 진짜 이상한 사람 돼. 바뀌셔야 해”라며 강하게 충고했다. 특히 서장훈은 이번 사연이 역대 출연자 중 욕설 수위가 가장 높다고 지적하며 “이렇게까지 욕을 많이 쓰신 분은 처음이에요”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하선 역시 “대화의 80%가 욕이라서 삐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며 편집의 어려움을 토로해 남편의 언행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임을 시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6.02.12. 8:13

썸네일

'부상병동' 일본대표팀 초비상 걸렸다...미나미노에 이어 주장 엔도까지 쓰러졌다...북중미월드컵 빨간불

[OSEN=서정환 기자] 북중미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일본대표팀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주장 엔도 와타루(33)의 부상이 현실이 됐다. 엔도는 11일(한국시간) 선덜랜드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리버풀 소속으로 출전했다가 후반 도중 잔디에 발이 걸리며 쓰러졌다. 통증을 참고 한동안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다. 정확한 상태는 추가 검진이 필요하지만 오랜 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발목 부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기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일본대표팀에 미칠 파장이다. 엔도는 단순한 주전 미드필더가 아니다. 그는 공수의 연결고리이자 경기의 템포를 조율하는 핵심 자원이며, 무엇보다 팀을 상징하는 주장이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와 조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온 일본 축구에서 엔도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일본은 최근 “월드컵 우승”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왔다.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층을 앞세워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중원의 중심축인 엔도가 장기간 빠질 경우 전술 완성도와 리더십 모두 흔들릴 수 있다. 대체 자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은 기술과 활동량을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하다.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단기 토너먼트에서 경험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주장급 자원의 공백은 단순한 전력 손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일본 팬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엔도는 팀의 심장”,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걱정스러운 시나리오”, “주장이 빠지면 중심이 흔들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8:12

썸네일

KIA 우승멤버→토론토 헌신좌...선발-불펜 와리가리 헛수고였나, 연봉조정 패소→ 20억 증발

[OSEN=조형래 기자] 2024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 멤버였던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봉조정 청분회에서 패소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헌신했던 라우어로서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토론토가 라우어를 상대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구단과 라우어 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연봉조정 청문회가 개최될 수밖에 없었다. 라우너는 575만 달러(83억원), 토론토는 440만 달러(63억원)를 제시했다. 꽤나 큰 간극이었고 양 측은 물러서지 않았고 합의없이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결과를 들어보기로 했다. 결국 청문회가 토론토의 손을 들어주면서 라우어의 2026년 연봉은 440만 달러로 확정됐다.라우어는 지난해 토론토 투수진의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우어는 비록 메이저리그 개막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지만, 4월 말 콜업돼 5월부터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면서 투수진의 공백을 채워나갔다. 28경기(15선발) 104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02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여정도 함께했다. 포스트시즌 5경기 등판해 8⅔이닝을 소화하며 3.12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특히 연장 18회 혈투를 펼친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 연장 12회 등판해 4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깜짝 활약을 펼쳤다.지난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메이저리그로 콜업되면서 받은 연봉은 220만 달러(32억원)였다. 토론토도 100% 인상된 금액이었지만 라우어로서도 지난해의 헌신, 과거의 연봉을 생각해 575만 달러라는 제안을 했다. 실제로 라우어의 마지막 빅리그 시즌이었던 2023년 라우어의 연봉은 507만 5000달러(73억원)였다. 이후 2024년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다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대체 선수로 활약하며 경력이 단절됐다. 사실상 연봉이 삭감된 셈이다. 라우어는 올해 다시 한 번 선발진 진입을 꿈꿨지만 여의치 않다. 라우어처럼 KBO리그 경력을 가졌지만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과시한 코디 폰세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합류했고 그에 앞서 에이스급 자원으로 딜런 시즈가 7년 2억100만 달러에 합류했다.  시즈를 비롯해 케빈 가우즈먼, 셰인 비버, 트레이 예세비지, 그리고 폰세까지. 라우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좁다. 크리스 배싯은 FA로 팀을 떠났지만 호세 베리오스라는 선발 자원도 버티고 있다. 라우어는 선발진보다 불펜진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8월, KIA 유니폼을 입고 7경기 34⅔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93의 성적을 남린 라우어는 이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한국행 제안에 “24시간 내에 결정을 해야 하는 게 끔직했다”면서 낯선 무대 도전에 두려움이 컸던 속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의 적극 권유에 KIA행을 택했다.  비록 KI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KIA에서 건강한 모습을 바탕으로 토론토에서도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한국에서 자신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증명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에는 충분했다. 그럼에도 2026년 연봉은 흡족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6.02.12. 8:11

썸네일

‘KS 2승→10경기 8승’ 우승 복덩이 완벽하지 않았나, 왜 “볼넷 줄이고 싶다” 했나 [LG 캠프]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올해 처음 LG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지난해 8월 교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합류한 톨허스트는 우승 청부사로 맹활약했다. 풀타임 시즌을 앞두고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 중인 톨허스트는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개인적으로는 볼넷 숫자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톨허스트는 11일(한국시간) 불펜피칭에서 26구를 던졌다. 직구 11개, 커브 6개, 포크볼 5개, 커터 4개. 직구 구속은 143~148km 나왔다. 김광삼 투수코치는 “변화구 완성도에 초점을 둔 세션이었고, 특히 포크볼의 수직·수평 무브먼트가 가장 이상적인 값을 기록하며 가장 완성도 높은 구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톨허스트는 “LG 스프링캠프는 처음이지만, 작년에 이미 팀과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적응에는 전혀 문제 없다.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더 수월하게 녹아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차이점이라면 한국 팀들이 미국 팀들보다 스프링캠프를 조금 더 빨리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첫 캠프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서 루틴에 대해 톨허스트는 “조금 일찍 나와 훈련 전에 사우나를 하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루틴을 지키고 있다. 이후 트레이닝파트 및 코칭스태프와 치료나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 상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훈련 후에는 보강 운동을 꾸준히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짜 몸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잘 먹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톨허스트는 지난해 8경기(4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과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아, 13이닝 3실점 2승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도중 합류해 ‘우승 청부사’의 기대에 부응했다. 톨허스트는 “(우승 청부사) 그런 별명이 있는 줄도 몰랐다. 선발 투수이자 외국인 선수로서 책임감은 항상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제 자신을 믿으려고 했고 그 자신감이 부담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를 떠올리며 “긴장보다는 설렘에 가까웠다. 감독님께서 미리 1차전 등판을 말씀해 주셔서 준비 과정에서 멘탈적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톨허스트는 포크볼 구종가치가 높았다. 그는 “2024시즌 토론토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을 때 코칭스태프가 스플리터가 내게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해 주셨다. 2025시즌 선발로 보직이 바뀌면서 더 필요성을 느꼈고, 불펜 피칭과 캐치볼 때 계속 감각을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그런 연습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목표로 “가장 먼저는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그리고 작년에 볼넷이 다소 많았던 부분이 아쉬웠는데, 제구에 자신 있는 투수로서 볼넷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톨허스트는 44이닝 17볼넷 45탈삼진, 9이닝당 볼넷이 3.27개로 조금 많았다. 특히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1이닝 8볼넷을 허용해 수치가 높아졌다. LG 선발진에서 9이닝당 볼넷 기록은 치리노스는 1.83개, 임찬규는 2.25개, 손주영은 2.88개, 송승기는 3.06개였다. 이닝이 제일 적은 톨허스트가 가장 높았다. 리그 외국인 투수들 중에서 후라도(삼성)가 1.64개, 잭로그(두산)가 1.99개, 폰세(한화)가 2.04개였다. 톨허스트는 야수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그는 “라커룸이나 치료실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 같다. 경기 전후로 라커룸이 소통의 장이 되다 보니 그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고, 투수 조장 임찬규 선수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톨허스는 “우리 팀은 선수들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한 명만 꼽기 어렵다. 신민재 선수는 제게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팀메이트이다. 함께 있으면 분위기가 밝아지고, 장난도 잘 받아주면서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선수다. 박해민 선수는 주장으로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고, 오지환 선수는 제가 본 선수들 중 가장 젠틀한 선수라고 느꼈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고 인상 깊은 동료들을 언급했다. 150km 후반의 빠른 공은 던지지 못해서인지, 톨허스트는 “한 가지 능력을 얻는다면, 항상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소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LG팬들에게 “팀이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고. 팬 여러분을 잠실에서 빨리 만나 열정적인 응원을 느끼고 싶다”고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2. 8:10

썸네일

알고보니 불륜의 성지...최양락♥팽현숙 양평 한옥카페 보니!

[OSEN=김수형 기자]현재 줄 서는 맛집 사장으로 자리 잡은 팽현숙이 과거 수차례 사업 실패를 겪었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최양락의 불륜카페 일화가 언급됐다. 앞서 팽현숙은 한 방송에서 “사람들이 7~8개 사업하다 망한 줄 알더라. 그보다 훨씬 많다”며 웃픈 고백을 했던 바. 강남에서 도자기 가게를 시작으로 의류 매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경험했다고. 특히 경기도 양평 산속에서 운영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불륜 카페’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가족 외식 공간으로 시작했는데, 위치가 한적하다 보니 불륜 커플들이 많이 찾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남편 최양락도 관련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 영상에서 그는 과거 양수리에 한옥을 지어 카페를 운영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관우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카페 분위기를 위해 ‘꽃밭에서’, ‘늪’을 하루 종일 틀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은 “우리 카페에 불륜 커플이 유독 많았다. 조관우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더라”며 농담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정상적인 부부는 입구에서 반가워하는데, 불륜 커플은 괜히 눈치 보며 구석으로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차례 실패 끝에 현재는 대박 음식점으로 재기에 성공한 팽현숙. 파란만장했던 사업 도전기가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6.02.12. 8:0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