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마지막 점검이 시작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최종 리허설을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대표팀 본진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조현우(울산), 송범근, 김진규(이상 전북), 김문환(대전) 등 국내파 선수들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먼저 이동했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오현규(베식타시) 등 해외파 핵심 자원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런던 도착 직후 밀턴케인스로 이동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첫 경기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치른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소화한다. 이번 3월 A매치 2연전은 월드컵 본선을 앞둔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종 엔트리와 주전 구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홍 감독도 이를 분명히 했다. 그는 명단 발표 당시 “최종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5월 기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름값이 아닌 현재 컨디션이 기준이다. 실제로 대표팀 내부에는 경쟁 구도가 더 선명해지고 있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새로운 조합을 시험해야 하는 상황이다. 윙백 포지션 역시 변수가 존재한다. 다양한 시나리오 점검이 불가피하다. 부상 변수도 적지 않다. 이미 박용우와 원두재가 이탈했고, 이강인의 컨디션에도 물음표가 붙어 있다. 본선을 앞두고 플랜B와 플랜C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한국과는 2010년 런던에서 한 차례 맞붙어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스트리아(24위)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팀으로, 본선에서는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한 조에 묶였다. 한국(22위) 역시 월드컵 본선에서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이번 평가전은 각 조 상대를 가정한 실전 테스트 성격도 갖는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2. 19:21
-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팬퍼스트 실천 - KBO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확대 [OSEN=홍지수 기자] KBO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틱톡은 지난 19일 틱톡코리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6년 KBO 리그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년간 KBO 리그 디지털 콘텐츠 협력을 통해 팬 접점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폭넓은 이용자 기반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바탕으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한 콘텐츠 플랫폼이다. KBO는 틱톡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BO 리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확산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KBO리그는 높은 콘텐츠 경쟁력과 팬 참여도를 갖춘 스포츠 리그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욱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2. 19:21
[OSEN=서정환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34, LAFC)이 8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게 다 감독의 답답한 축구철학 때문이다. LAFC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FC와 득점없이 비겼다. LAFC는 개막 후 5연승이 좌절되며 4연승 후 처음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스틴(1승2무2패)도 LAFC와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LAFC는 손흥민을 2선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논란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출신 손흥민에게 득점 대신 동료들을 도우라는 역할을 준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8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논란을 의식한 듯 오스틴전 4-3-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웠다. 손흥민에게 평소보다 많은 득점찬스가 생겼지만 첫 골은 또 무산됐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역습상황에서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다. 손흥민이 개인기로 수비수 세 명을 요리하고 왼발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됐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역습에서 스피드를 뽐냈다. 전반 38분 LAFC가 박스 바깥쪽 손흥민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전했지만 골대를 크게 넘었다. 가장 좋은 기회는 후반전에 나왔다. 손흥민이 후반 41분 단독으로 역습에 나섰다. 하프라인부터 드리블을 치고 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하려는 순간 수비수의 태클에 막혔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이 지독하게 터지지 않았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막힌 슛 3회, 지상볼 경합 성공 20%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후 공식전 8경기서 무득점에 그쳤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아무리 손흥민이라도 계속된 부진에 좋은 평점을 얻지 못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부진은 감독의 전술기용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시즌만 해도 붙박이 투톱으로 뛰었던 두 선수가 새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MLS에서 최다골을 합작한 투톱이 하루아침에 봉인됐다.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축구철학을 전했다. 그는 “PSG에서는 공격수 누구도 고정된 역할만 수행하지 않는다. 만약 No.9 같은 특정 유형 선수라면 그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지만, 부앙가나 손흥민처럼 움직일 수 있는 선수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손흥민이 있어도 그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산토스의 생각이 정작 가장 날카로운 창 손흥민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촌극이 되고 있다. 산토스는 “공을 조금 더 소유하며 경기를 더 통제하고 싶다. 이전에도 어느 정도 통제는 있었지만, 지금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면서 자신의 축구철학을 절대 굽힐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22. 19:20
[OSEN=강서정 기자] 오늘(23일)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믿고 보는 예능인 이수근이 출연해 등장부터 4MC들과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수근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사랑꾼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재산은 모두 아내 명의고 대출은 내 명의로 했다”고 밝히며, “내가 쫓아다녀 결혼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집안일도 도맡아 한다고 밝혀 1등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이를 들은 탁재훈이 “그래야 이혼 안 당할 것 같냐”며 시기하자, “남자가 잘하면 이혼이 없는데 형 왜 그랬냐”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프로 수발러’ 이수근이 이경규, 강호동, 서장훈 중 가장 수발 난이도가 낮은 사람으로 이경규를 꼽았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은 단순하다, 욕하는 사람을 같이 욕해주면 된다”며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강호동은 어떠냐, 맞을까 봐 시키는 걸 다 하는 거냐”고 묻자,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도 카메라 없는 데선 때리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수근은 자신의 촉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때 신을 받으셔서 촉이 남다르다”고 고백하며, 이수지에게 “이혼수가 있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는데, 이를 들은 이수지가 “그럼 어떡하냐, 탁재훈처럼 되는 것 아니냐”고 분노하자, 탁재훈은 “네가 방송에서 결혼반지 던질 때부터 알아봤다”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2. 19:14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 개그맨 윤형빈이 4년여 만에 복귀한 이휘재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사유리는 23일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며 오는 2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로 4년 만에 복귀하는 이휘재의 모습을 캡처해 공개했다. 더불어 사유리는 이휘재에 대해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윤형빈 또한 “제가 다 알지 못할런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늘 제가 봤던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니 정말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말 제가 사석에서도 방송에서도 뵌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응원해주세요”라고 옹호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후반부에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2026 연예계 가왕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만석과 송일국, 김신영, 랄랄, 박성광 등 여러 출연자들이 있었지만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이휘재였다. 무대에 오른 이휘재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내 눈물이 흐른 듯 손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휘재는 무대 뒤에서 대기하며 입이 마른 듯 계속해서 마른 입술을 적셨고 손을 떨었다. 또 무대에 오를 때도 망설이듯 고개를 숙이는가 하면, 감정인 복받친듯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같은 이휘재의 복귀 모습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태도 논란과 층간 소음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언급되며 이휘재에게 비난과 조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2. 19:12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전 포수 최재훈과 엔트리를 채울 백업 포수는 어느 정도 정해진 모양새다. 허인서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10으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스리런을 터뜨리고 팀의 패배에 위안을 안겼다. 허인서는 3-10으로 끌려가던 9회초 무사 1·2루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한복판으로 들어온 롯데 좌완 정현수의 3구 139km/h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76.5km에 달했고,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이재원(LG), 고명준(SSG)과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에 자리했던 허인서는 두 선수를 제치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시범경기 9경기에서 30타수 10안타 5홈런 9타점 6득점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이 0.900, OPS가 1.255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를 맡게 된 한화는 최재훈과 이닝을 나눌 백업 포수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허인서, 박상언, 장규현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사실상 1차 경쟁은 마무리된 분위기다. 독보적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허인서가 개막 엔트리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김경문 감독은 허인서의 현재 모습보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 김 감독은 "기대치 않았는데 치면 땡큐지만, 수비를 잘해야 한다. 내가 볼 때 아직 어설픈 게 많다. 그래도 그렇게 홈런이 나올 수 있는 친구라 기대 안 하고 있다가 하나씩 나오면 좋다"고 웃었다. 선배 최재훈도 허인서의 잠재력을 인정한다. 최재훈은 "최고로 잘 클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NC 김형준이나 SSG 조형우 이런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인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인서는 국가대표가 될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정도로 잘하고 있고, 김정민 코치님한테 배우면서 많이 늘었다"고 얘기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2026.03.22. 19:10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세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 팬들에게 이틀 연속으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개막 당일인 28일에는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콜라보로 제작한 타포린백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선물할 계획. 라이온즈 응원단도 개막 인사 및 환영의 의미로 출입 게이트에서 타포린백 배포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29일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2026 뉴 블루타월'을 증정할 예정이다. 개막전 당일에 프로미스나인 멤버 가수 이채영이 시구를 하고, 재즈가수 문미향이 애국가를 부른다. 29일에는 볼빨간사춘기의 가수 안지영이 시구를 하고, 대구시립합창단 소속 안혜찬(테너), 김상희(베이스), 박지은(소프라노), 이유미(소프라노)가 애국가를 부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6.03.22. 19:07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정우영의 부진에 대해 "내 잘못이다"고 자책했다. 정우영은 지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0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이날 투구 수 12개를 던져 볼이 10개였다. 스트레이트 볼넷만 2개였다. 염경엽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우영이는 내가 좀 급했던 것 같다. 연습을 더 했어야 되는데, 연습 때 너무 좋아가지고 (마운드) 올라가서는 이제 까먹은 거다. 아직 몸에 습득이 안 돼서 연습을 더 하면 (좋아질 것이다), 우리 스태프들이 열심히 머리 맞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군으로 내려보내지는 않았다. 염 감독은 “여기서 연습을 해야 되니까, 연습하고 이제 시즌 시작하면 (2군) 내려가서 한 달 정도 좀 더 확실하게 한 다음에 경기를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자책했다. 그는 “우리 코칭 스태프하고 나한테는 경험이 되는 거다. 좀 더 확실하게 한 다음에 경기를 하는 게 낫다. 우리는 도움도 주고 빨리 하려고 욕심으로 했지만은 어쨌든 (우영이) 이미지는 안 좋아졌다. 더 실망감만 준 거고, 이럴 바에는 안 올리는 게 낫겠다. 우리한테는 또 경험이다. 우영이 잘못 하나도 아니다. 우리 잘못이지. 이래서 야구가 쉽지 않다라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 22일 삼성전에서 LG가 14-6으로 크게 앞선 9회말, 정우영이 등판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다. 첫 타자 심재훈과 승부에서 1볼에서 2구째 오른 다리 허벅지를 맞혀 사구로 출루시켰다. 함수호 상대로는 폭투가 나와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3~4구가 존에서 빠지면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윤정빈의 3유간 땅볼 타구를 3루수 추세현이 잡다가 떨어뜨리면서 내야 안타가 됐다. 무사 만루에서 전병우 상대로 3연속 볼을 던졌다. 김광삼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뛰어나와 정우영을 다독이고 내려갔다. 그러나 4구째 스트레이트 볼넷, 밀어내기로 1점을 허용했다. 결국 정우영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교체, 장현식이 구원 투수로 올라왔다. 장현식이 밀어내기 볼넷, 안타, 희생플라이로 정우영이 남긴 주자 3명을 모두 득점을 허용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2. 19:07
베트맨, 3월 23일(월)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적중결과 발표 이변 속출로 고난도 회차...1등 1건, 22억 원대 적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3월 21일(토)부터 23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3일(월)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이 단, 1건 발생했다. 적중금은 전 회차에서 이월된 11억 4,322만 6,000원을 포함해 총 22억 6,456만 7,500원이 될 전망이다. 등위별 적중 결과를 살펴보면, 2등은 28건이 적중해 각각 1,601만 9,170원을 받을 수 있다. 이어, 3등은 399건(56만 2,080원), 4등은 3,562건(12만 5,93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전체 적중 투표수는 3,990건이며, 총 환급금액은 33억 8,593만 6,840원으로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이변 속출에 따른 고난도 회차 이번 회차에서는 승(홈팀 승)이 8건, 무(무승부)가 1건, 패(홈팀 패배)가 5건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경기에서 이변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적중 난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먼저 EPL에서는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완패했고, 뉴캐슬 역시 선덜랜드에 1-2로 패했다. 여기에 에버턴이 첼시를 3-0으로 제압하는 결과까지 나오며 쉽게 예상하기 힘든 흐름이 이어졌다. 라리가에서도 세비야가 발렌시아에 0-2로 패하고, 셀타가 알라베스와 난타전 끝에 3-4로 패하는 등 이변이 발생했다. 반면,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레알이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이와 함께 엘체-마요르카(2-1)전을 비롯해, 풀럼-번리(3-1), 레반테-오비에도(4-2)전 등 다득점 경기가 이어진 점도 이번 회차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으며, 무승부 경기는 리즈-브렌트퍼드전(0-0)이 유일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는 3월 26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3월 28일(토) 오후 2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회차에는 ▲용인FC-수원삼성(1경기) ▲포항스틸러스-강원FC(3경기) ▲대구FC-서울이랜드(14경기) 등 K리그 경기를 비롯해 ▲한국-코트디부아르(7경기) ▲미국-벨기에(10경기) ▲멕시코-포르투갈(11경기) 등 국가대표팀 간 맞대결이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다수 이변으로 인해 적중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K리그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포함된 다음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적중결과와 2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6.03.22. 19:03
[OSEN=홍지수 기자] KBO는 2026년 신한 SOL KBO 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Swing for Joy(승리를 부르는 즐거움)’를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야구 팬들이 경기장은 물론 일상 전반에서 응원하는 팀과 연결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음료와 푸드, 굿즈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올 시즌 개막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KBO + 스타벅스 콜라보를 통해 출시되는 신규 음료 ‘베이스볼 매실 그린 티’는 야구장의 분위기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매실 베이스에 보바 토핑을 더해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남녀노소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구 관람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와 ‘베이스볼 팝콘&프레첼’ 푸드 2종도 선보인다. ‘베이스볼 팝콘&프레첼’에는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랜덤으로 구성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신규 식음료 품목 외에도 베어리스타 인형 ‘키체인’, 구단별 모자를 착용한 베어리스타 ‘캡 머그’, 응원 타월 참이 부착된 ‘캔쿨러 텀블러’, ‘콜드컵 스트로우 참’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3월 27일부터 서울 지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전 상품 구매 가능하며, 각 구단별 연고지 매장에서는 해당 구단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활기찬 야구 시즌이 보다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료와 상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O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봄의 에너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2. 18:53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이휘재 공개 응원에 나섰다. 사유리는 23일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며 오는 2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로 4년 만에 복귀하는 이휘재의 모습을 캡처해 공개했다. 더불어 사유리는 이휘재에 대해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 예고 영상에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내 눈물이 흐른 듯 손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2. 18:52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준호가 차기작으로 신작 '바이킹'에 출연한다. 23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준호는 새 시리즈 '바이킹'의 대본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최근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바이킹'은 한국 재벌가의 숨겨진 승계 전쟁, 그리고 수백억대 가업의 왕좌에 앉기 위한 그들의 내부 싸움을 그린다. 특히 이준호는 극 중 기업 리스크 분석 전문가이자 차가운 전략가인 재벌 3세 주인공 한지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삼촌이자 악역 포지션인 한태준과 경쟁하는 사이로, 두 캐릭터의 강렬한 대립이 작품의 포인트다. 현재 한태준은 배우 주지훈이 긍정 검토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준호는 군백기 시절 '우리집' 역주행 신드롬을 시작으로, 17.4%를 기록한 히트작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 JTBC '킹더랜드'(2023), 지난해 tvN '태풍상사',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까지 흥행 4연타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믿고보는 배우'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얼마 전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태풍상사' 4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등 각종 주요 글로벌 매체 등이 이준호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올 상반기 스크린 컴백작 '베테랑3'가 크랭크인 하려고 했으나, 류승완 감독의 컨디션 문제로 잠시 연기되면서 '바이킹'을 먼저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킹'은 영화 '늑대소년'과 '승리호'를 만든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고, 이신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미스터 로맨스가 제작을 맡는다. 오는 4월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고, 편성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논의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3 Collective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6.03.22. 18:43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아만다 피트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의 임종과 겹친 힘겨운 시간을 고백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더 뉴욕커에 기고한 에세이를 통해 지난해 가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치밀 유방이라는 진단을 받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왔다”며 “노동절 연휴 직전, 평범한 검사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피트는 “의사가 조직검사를 진행했고, 샘플을 직접 병리과로 가져간다고 했을 때 이미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검사 결과는 다음 날 전달됐고, 종양이 작아 보이긴 했지만 정확한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더욱 힘들었던 건 가족 상황이었다. 그는 “이혼한 부모님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호스피스에 계셨다”며 “어머니는 몇 달 전부터였지만, 아버지는 갑작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으로 향했지만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그는 1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면서 HER2 음성이라는 결과를 들었다. 피트는 “잠시 안도했지만, 곧 다시 두려움이 밀려왔다”며 “암 진단은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조금씩 다가온다”고 심경을 전했다. 추가 검사에서는 양성 종양도 발견됐으며, 그는 유방 부분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됐다. 피트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도 담담히 전했다. 그는 “모르핀이 듣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던 어머니의 시야에 들어가기 위해 침대 위로 올라갔다”며 “눈을 마주치자 어머니가 조용해졌고, 한동안 서로를 바라봤다”고 회상했다. 한편 배우 사라 폴슨은 해당 에세이에 대해 “부모를 잃은 슬픔과 암 진단을 동시에 겪으며 쓴 가장 아름다운 글”이라며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2. 18:42
[OSEN=홍지수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30)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작하게 됐다. MLB.com AJ 카사벨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선수단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면서 “타이 프랑스(내야수)와 워커 뷸러(투수)는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추가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카사벨 기자는 “뷸러는 시즌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예정이며 프랑스는 내야 백업을 맡을 것이다”고 했다. 카사벨 기자에 따르면 두 선수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 초청권과 함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시즌 시작 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크렉 스탬멘 감독은 “프랑스는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그 포지션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은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며 “경기 후반 대타가 필요할 때, 매치업이 좋다고 판달될 때 프랑스가 좋은 타석을 보여줄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기대했다. 반면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했던 송성문은 IL에서 기다리게 됐다. 카사벨 기자는 “프랑스의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송성문이 옆구리 부상으로 시즌 초반 IL에 오를 예정이어서 훨씬 더 확실해졌다”고 했다. 카사벨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송성문이 IL에 오를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송성문이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고, 24일에는 스프링캠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트리플A 시즌이 시작되면 재활 경기에 들어갈 예정이며,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리플A 시즌이 시작되면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고,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국내에서 타격 훈련 도중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을 입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빠르게 회복하며 시범경기에 합류했고,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지난 6일 시애틀전에서는 홈런까지 터뜨렸지만, 다시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개막 로스터 합류가 어렵게 됐다. 송성문은 시범경기 동안 7경기 출전해 타율 2할5푼(16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출루율 .368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최근 2년간 KBO리그 최고의 3루수였다. 2025시즌에는 타율 3할1푼5리, 26홈런, 90타점, OPS 0.917을 기록하며 3루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5억 원) 계약을 맺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2. 18:41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민준(20)이 프랜차이즈 에이스 김광현(38)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SSG는 23일 “김광현은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 재활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광현은 KBO리그 통산 415경기(2321⅔이닝) 180승 10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 에이스다. KBO리그 역대 최다승 3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SSG와 2년 최대 36억원 연장 계약을 맺었고 28경기(144이닝)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올해 5선발을 맡을 예정었던 김광현은 결국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SSG는 김광현의 이탈을 메워줄 선발투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가 있다. 신인투수 김민준이 그 주인공이다.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5순위) 지명을 받은 김민준은 해당 드래프트에서 박준현(키움, 1순위), 신동건(롯데, 4순위) 다음으로 높은 순번에 지명된 투수다. 지난해 고교 투수 중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시범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2경기(5이닝)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중이다. 김민준은 지난 20일 LG전에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SG 이숭용 감독은 21일 인터뷰에서 “어제는 그렇게 밸런스가 좋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어린 친구인데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까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민준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SSG는 아직 5선발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숭용 감독은 “지금은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전영준, 최민준, 김민준이 선발 자원인데 (김민준이) 지금 앞서가고 있지 않나 싶다”면서 “만약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면 풀 시즌을 돌리지는 않을 것 같다. 어린 친구고 고등학교 때 많이 던져서 빌드업을 천천히 했다. 미국에도 데려갈까 말까 고민이 많았다. 예를 들어 화요일에 던진다면 일요일에는 다른 투수가 들어가고 다시 로테이션에 복귀하는 방식으로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첫 선발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한 김민준은 “시작 전에 기대됐고 또 재밌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투구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매우 크다. 어제 제구가 들쭉날쭉 했었다.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커서 급한 마음 때문에 중심 이동이 평소보다 빨랐던 것 같다. 홈 마운드는 처음인데 앞으로 잘 적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를 신경쓰기 보단 최대한 공을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넣고 공격적으로 승부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김민준은 “하지만 초반에 상체 중심 이동이 빨라서 커브 위주로 투구했고, 3회 이후 밸런스가 조금 나아지면서 다른 변화구도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대한 오랫동안 1군에 남아서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배운다는 자세로 계속해서 준비하겠다”며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3.22. 18:40
[OSEN=정승우 기자] 버티기 어려운 흐름이다. 시간이 갈수록 분위기는 더 악화되고 있다. 이고르 투도르(48)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의 동행이 길어지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이후 토트넘의 상황을 조명하며 "투도르 감독이 자리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노팅엄과의 강등권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홈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0-3으로 무기력한 패배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단 1점. 강등권 바로 위에서 불안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1부리그 생존 기록도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흐름이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2월 부임 이후 7경기에서 5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5경기 1무에 그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아스날전 1-4 패배를 포함해 경기력 자체도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결과만이 아니다. 분위기 자체가 무너졌다는 평가다. 토트넘 출신 대니 머피는 "이 상태로는 감독이 버티기 어렵다. 선수들이 위축된 환경에서 뛰고 있고, 분위기는 독성처럼 퍼져 있다. 이를 바꾸는 방법은 승리하거나 감독을 교체하는 것뿐인데, 현재로선 후자가 더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 감독이 와서 한 경기만 이겨도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충분히 감수할 만한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올 시즌 두 차례 감독 교체를 이미 단행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마스 프랭크에 이어 투도르까지 세 번째 사령탑 체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구단 수뇌부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을 앞두고 있다. 경기 내용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전반에는 어느 정도 싸우는 모습이 있었지만, 후반 들어 완전히 무너졌다. 전술적 방향성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 토트넘 골키퍼 폴 로빈슨은 "전반에는 관중의 응원 속에 투지가 있었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에는 전술적으로 무너졌고, 아이디어도 없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근거를 찾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실제 경기장 분위기도 극단적으로 갈렸다. 경기 전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팀 버스를 맞이하며 응원을 보냈다. 클럽 레전드들의 골 장면이 전광판에 나오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함께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90분 뒤 풍경은 완전히 달랐다. 세 번째 실점 이후 관중석은 빠르게 비었고, 남은 팬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경기장 밖에서의 '연대'는 경기장 안에서 사라졌다. 선수 기용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사비 시몬스가 벤치에 머문 결정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결국 모든 문제가 한 지점으로 모인다. 결과, 경기력, 분위기, 선택. 어느 하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있다. BBC는 "토트넘 수뇌부는 불과 한 달 전에 선임한 감독을 다시 경질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 선택 자체가 또 다른 질문을 남길 수 있다"라고 짚었다. 시간은 많지 않다. 남은 리그는 7경기. 토트넘은 지금, 시즌의 방향뿐 아니라 클럽의 선택까지 시험대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22. 18:39
동계패럴림픽 2관왕 김윤지(20·BDH 파라스)가 포상금 5억원을 받았다.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은 2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격려식에서 포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5개의 메달(금 2, 은 3)을 따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김윤지에게는 5억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BDH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금메달 3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손성락 감독에게는 1억 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김한울 코치에게는 5000만 원의 포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1인당 3000만 원의 특별 포상금이 지급됐다. 격려식에는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 회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그리고 연맹 임직원을 비롯해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단과 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배동현 회장은 선수단을 위해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된 메달을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수여했다. 해당 메달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선물로 배동현 회장이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목에 걸어주었다. 배 회장은 단장으로 나섰던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에서도 선수단 전체에 순금 메달을 선물했다. 배동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2018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원유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해당 공로패는 오랜 시간 국가대표로서 책임과 헌신을 다해온 두 선수의 여정을 기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 자개와 순금 10돈으로 특별 제작됐다. 배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3.22. 18:34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드디어 홈구장 잠실구장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재원(지명타자) 천성호(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WBC에서 전 경기 포수로 출장한 박동원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그동안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웰스는 호주 국가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하고 지난 14일 LG 선수단에 합류했다. 웰스는 지난 16일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5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으나 2회 볼넷을 무더기로 4개 허용하며 제구 난조로 2실점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 날 "홈런보다 볼넷이 싫어하는데, 웰스가 볼넷을 많이 내줬다"고 아쉬운 한 마디를 했다. 한편 허리 잔부상으로 재활 중인 WBC 타점왕 문보경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군 선수단과 머무르며 컨디션을 조절한다. 정규 시즌 개막 직전에 2군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출장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3.22. 18:31
[OSEN=홍지수 기자] 일구회는 202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철거 예정인 잠실야구장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잠실 고별 레전드 게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이자 수많은 명승부와 전설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야구의 성지로, 오랜 시간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하며 추억을 쌓아온 특별한 공간이다. 특히 수많은 관중의 함성과 눈물, 환희가 교차했던 이곳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한국 야구의 역사 그 자체로 자리해 왔다. 이번 레전드 게임은 이러한 잠실야구장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그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함께 잠실의 마지막 순간을 나누고,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광수 회장은 “이번 레전드 게임은 잠실야구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선수와 팬들이 마지막으로 하나 되는 자리이자,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야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본 행사는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개최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최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양 구단의 협조를 통해 잠실야구장 사용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일구회는 이번 행사를 플랫폼·방송·마케팅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문화행사로 기획할 예정이다. 선수단 구성과 세부 일정은 레전드 게임 추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6.03.22. 18:31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연이은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솔한 SNS 발언부터 전 매니저의 폭로까지 이어지며 팬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김동완은 지난 22일 개인 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 딩동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며 즉각 비판을 불러왔다. 앞서 MC 딩동은 인터넷 생방송 도중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 피해자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합의금도 거절한 채 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동완의 ‘응원’ 발언은 사건의 심각성을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며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오랜 시간 지켜봤지만 실망스럽다”며 공개적으로 비판을 쏟아냈다. 여기에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폭로글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해당 인물은 SNS를 통해 김동완의 과거 행동과 태도를 언급하며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특히 음주 관련 논란과 SNS 라이브 중 팬들과의 갈등 등을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23일 SNS를 통해 “현재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동완은 성매매 합법화 관련 발언으로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현실을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지만,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두고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6.03.22.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