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설날 특식으로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은 설 당일인 17일 “선수단 위해 떡국,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한식 한상 차림 제공했다. 타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은 명절 음식을 나누며 결속력을 다지고 훈련에 활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지난 시즌 61승 6무 77패 승률 .442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새롭게 김원형 감독을 선임하며 가을야구 복귀를 목표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설날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호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 선수들은 설 음식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정수빈은 “매년 해외 캠프에서 명절을 보내지만, 올해는 특히 음식이 더 맛있어서 한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후배들이 든든하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고 말했다. 두산에 돌아온 외국인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한국의 명절 문화와 음식은 이미 잘 알고 있고 그리웠던 맛이다. 특히 갈비찜과 잡채는 언제 먹어도 최고다. 무엇보다 캠프 기간 내내 우리를 위해 항상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힘을 내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의 새 외국인타자 다즈 카메론은 “처음 보는 음식들이라 신기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쫄깃한 식감의 떡국이 인상적이었다. 동료들이 이걸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놀리더라. 야구 실력도 같이 늘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7. 3:40
[OSEN=서정환 기자]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를 저격했다. PSG는 지난 14일 리그1 경기에서 렌에 1-3으로 충격패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경기 후 뎀벨레는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면 우승할 수 없다. 지난 시즌에는 자신보다 PSG를 먼저 생각했다.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동료들을 저격했다. 엔리케 감독은 공개 비판을 용납하지 않았다. 엔리케는 “경기 후 선수들의 발언은 가치가 없다. 감독의 말도 마찬가지지만, 선수의 말은 더욱 그렇다. 나는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에 두지 않는다. 팀의 책임자는 나다. 선수, 단장, 회장 누구도 PSG보다 중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부임 이후 ‘스타 중심’ 구조를 해체하는 데 주력해왔다. 과거 PSG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들이 중심을 이뤘다. 이제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난 PSG는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뎀벨레는 징계성 결장 이후 각성하며 시즌 35골을 터뜨리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PSG는 클럽월드컵까지 이어진 장기 일정과 과부하 속에 주전들의 부상 이탈이 반복됐다. 뎀벨레 역시 두 차례 부상을 겪으며 공격 조합의 완성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PSG는 철저히 분석 대상이 됐다. 모나코전은 PSG 우승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모나코는 올 시즌 리그에서 이미 PSG를 한 차례 잡았고, 최근 6경기에서 4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다시 한 번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PSG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팀’이 먼저여야 한다는 것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7. 3:39
[OSEN=임혜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면접 교섭 후 자녀들과 헤어져야 하는 심경을 토로했다. 최동석은 17일 개인 채널에 “집안 정리하다 뒤돌아 보니 세배하고 있는 아들. 아이들과 조촐하지만 떡국 끓여 먹고 데려다주는데 이거는 참.. 죽을 때까지 적응 안 될 것 같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두 자녀와 설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다. 최동석은 자녀들을 위해 떡국을 직접 준비하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최동석이 집안을 정리하는 사이, 아들은 최동석에게 세배를 하고 있으며 부자간의 끈끈한 정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아들 또한 최동석과 이별하며 “벌써 보고 싶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동석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7. 3:38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지훈이 설날을 맞아 대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풍경을 공개했다. 17일 이지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훈과 그의 가족들이 거실에 둘러앉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복한 집안 풍경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이지훈은 "이거 보시는 분들 올해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릴레이 부탁드려요. 복이 넘쳐 날 겁니다"라고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2021년 결혼해 2024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특히 이지훈 가족은 한 건물에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층에는 부모님, 2층에 형과 형수님과 조카 4명, 3층에는 누나와 매형과 사돈어른, 조카 5명, 4층에는 이지훈 가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지훈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7. 3:30
[OSEN=서정환 기자] 레전드의 마지막을 영원히 기념하자.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기태)은 18시즌 동안 팀과 함께한 ‘원클럽맨’ 함지훈의 은퇴를 기념하는 유니폼과 상품을 프리오더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퇴 기념 유니폼은 2007년 입단 이후 2026년까지 현대모비스에서만 활약한 ‘레전드’ 함지훈의 커리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유니폼 디자인은 팀에서의 18시즌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와 함께, 구단 역사에 남을 주요 기록을 담은 ‘엠블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엠블럼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MVP, 원클럽맨, 올스타 선정 7회 등 함지훈이 남긴 주요 수상 경력과 통산 기록(득점·리바운드·승수 등)을 상징적으로 반영해 기념 유니폼의 의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유니폼 구매자에게는 함지훈이 친필 사인이 담긴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함지훈 은퇴 기념 유니폼과 와펜, 키링, 머플러 등의 기념 상품의 프리오더 판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피버스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진행한다. 함지훈의 공식 은퇴식은 4월 8일(수)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진행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7. 3: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전원주의 집에서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17일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며느리와 집 정리했는데 쓰레기만 300리터 나온 난리 법석 현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의 며느리에게 집 정리를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제작진의 부탁을 받은 며느리는 전원주의 집을 찾아 “유튜브 영상 보니까 집이 지저분하다고 하더라. 이참에 정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전원주는 “이거 다 버릴 거 아니야? 버리는 건 내가 못 해”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또 “누가 청소한다더니 아껴서 쓰는 것들을 다 버리려고 내다놨더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긴 설득 끝에 전원주는 청소를 승낙했지만 제작진이 물건을 버리자 “놔두라고”라며 소리를 버럭 질렀다. 며느리는 10년이 지난 약을 발견해 버리려고 했고 전원주는 끓여 먹겠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거 드셨다가 병원 실려간다”라고 지적했다. 전원주는 “다 없어지니까 내 재산이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과 며느리는 거실에 이어 식탁을 치웠고 몇 년째 방치된 의문의 물건을 보고 경악했다. 장시간 끝에 청소가 마무리되었고 200리터 이상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전원주는 깔끔해진 식탁에서 며느리와 식사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전원주인공’ 임혜영([email protected])
2026.02.17. 3:18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혜은이 치과의사 남편에게 치아 미백을 받았다. 최근 '치의학박사 김인수' 채널에는 "배우 김혜은, 남편 치과에서 케미 폭발! 여배우의 치아 상태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혜은은 남편이 운영하는 치과를 방문했다. 그는 "나이가 드니까 치아가 약간 변색이 있고 치아에서 나이가 보이더라. 그래서 한번 이걸 고칠수 있나 고민들이 있다. 제가 집에서는 주로 치아 얘기를 안 한다. (남편이) 일하고 돌아오니까 집에서는 별로 얘기를 안 하고싶은지 안 봐주더라. 그래서 제가 병원 가야 되겠다 싶어서 오늘 왔다"며 "제가 라미네이트를 하는거에 대해서 집에서는 그렇게 ‘모르겠다’ 그랬다. 근데 오늘 병웡에서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혜은의 남편 김인수 씨는 김혜은의 치아를 살피더니 "아랫니 틀어진데 치석이 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은은 "치석이 있지. 내가 몇년만에 병원에 오는데. 남 이는 그렇게 봐주는데 마누라 이는 안 봐주고 그래도 되냐"라고 타박했고, 김인수 씨는 "이가 예쁜데 뭐가 고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혜은은 "윗니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아랫니가 나이 드니까 틀어지는게 너무 싫다. 근데 갈수록 심해지더라. 색깔도 윗니하고 잇몸이 조금 보이면서 이빨이 늙는게 너무 보인다. 이걸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내가 나이가 50이 넘었잖아. 근데 오빠가 누구보다 내 일을 관심을 없어하는것 같다. 근데 내가 지금 어느순간부터 아랫니만 보인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인수 씨는 "관심 없긴 무슨 제일 많이 관심있지"라고 해명했지만, 김혜은은 "내가 몇번이나 라미네이트 해달라 그랬는데 안해준거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인수 씨는 "완벽한데 뭘 하냐"고 물었고, 김혜은은 "더 완벽해지고 싶다. 아랫니를 삐딱하면서 나이가 보인다. 색깔이 변색하면서 누래지고. 이게 되게 신경쓰인다"며 "이가 누렇지 않나. 이걸 이 컬러로 맞출순 없지 않나.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인수 씨는 "미백하면 된다. 미백해서 색깔을 조금 밝게 만들고. 그러고 보니 내가 다른 배우들은 다 미백해줬는데 당신은 내가 미백을 안해줬네"라며 "나는 당신이 다 완벽해 보이니까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고, 김혜은은 "그런 가벼운 말 한마디로 퉁치려고 하지마라. 오늘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정신 차리고 해달라. 잘 해달라. 10년만에 라미네이트 해준다고 해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혜은은 치아 미백을 받았다. 김인수 씨는 "딴 사람은 내가 다 하겠는데 와이프 할때는 쉽지 않은것 같다"고 말했고, 김혜은은 "병원원장 부인치고 병원 안 오지 않나. 몇년만에 오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김인수 씨는 "예전에도 라미네이트 할때 안 해준다고 그랬다"고 말했고, 김혜은은 "마누라만 안 해주면 안되지 않나. 딴 병원가서 할순 없지 않나. 미루다 미루다 몇년이 걸린거냐. 안해줘서"라고 티격태격 했다. 미백을 마친 뒤 김혜은은 "진작할걸 그랬다. 이렇게 하얘지는줄 몰랐다. 하나도 안 시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을 묻자 "누워 있을때 좋은 헤드폰을 끼고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 그런 생각은 들었다. 아무생각없이 45분 누워있는 건 조금 아까웠다"고 말했고, 김인수 씨는 "보통 환자들한테 그런거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혜은은 "서비스가 안 좋네.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지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혜은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7. 3:06
[OSEN=서정환 기자] 서울 SK의 상승세가 무섭다. SK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82-79로 눌렀다. 5연승을 달린 SK(27승 15패)는 DB(26승 15패)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에 등극했다. 삼성(13승 29패)은 9위다. S더비 답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였다. 삼성은 종료 8초를 남기고 3점을 뒤져 3점슛 한 방으로 연장전을 노렸다. 하지만 한호빈의 마지막 3점슛은 너무 짧았다. 자밀 워니는 무려 38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기여했다. 알빈 톨렌티노가 14점을 지원했다. 18점의 이관희는 막판 스틸을 했지만 공격 마무리를 못했다. 경기 후 워니는 “4라운드에서 아쉽게 삼성에 졌다. 오늘 이겨서 의미가 있다. 삼성의 3점슛에 잘 대비해서 이길 수 있었다. 니콜슨이 없고 칸터가 나왔지만 큰 문제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웃었다. 삼성에 강한 이유를 묻자 워니는 “삼성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잠실실내체육관이 이제 없어진다고 들었다. 마지막 경기라 최선을 더 다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워니는 “내 역할은 모든 선수들을 돕는 것이다. 알빈도 최대한 많은 슛을 쏠 수 있도록 도왔다. 팬들이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란다”며 설명절 승리에 웃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7. 2:46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숫 왕옌청(25)이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엄상백(30)과의 치열한 5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왕옌청은 지난 15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볼넷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가 2-0으로 앞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1타점 진루타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는 윤산흠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끝냈다. 실점은 있었지만 피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한화의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로 연봉 10만 달러(약 1억원)에 계약한 왕옌청은 한화에 오기 전에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었다. 다만 1군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2군에 머물렀다. 한화에서는 5선발 또는 필승조로 역할이 기대된다. 한화는 올 시즌 선발 5자리 중 4자리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 국내투수 류현진과 문동주가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욍옌청, 엄상백 등이 경쟁한다. 엄상백은 KBO리그 통산 333경기(845이닝) 47승 51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한 사이드암 투수다. 지난 시즌 4년 최대 78억원 대형 FA 계약을 터뜨리며 한화에 왔지만 계약 첫 시즌 성적은 28경기(80⅔이닝)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엄상백은 호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도 선발투수가 아닌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4일 멜버른전에서 8회 구원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입장에서는 대형 계약으로 영입한 엄상백이 반등에 성공하고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다. 그렇지만 엄상백이 선발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엄상백은 커리어 초반 구원투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절치부심하며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엄상백이 올해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면 왕옌청이 선발진에 합류하며 한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까. 스프링캠프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6.02.17. 2:40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이중적인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준현의 출근길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준현이 한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궂은 날씨 속에서 매니저가 씌워주는 우산 아래 휴대폰을 보면서 건물 안으로 향하던 김준현은 입구에 있던 팬들이 ‘안녕하세요’, ‘파이팅’ 등의 인사를 건넸지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방송국 내부로 들어간 김준현은 관계라를 만나자 밝은 표정을 보이며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김준현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이들은 김준현의 선택적 친절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인사에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 휴대폰만 응시하더니 건물 안에서 관계자를 만나자마자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이중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들은 평소 푸근한 이웃 같은 이미지로 사랑 받은 김준현이 매니저가 우산을 씌워주는 의전을 당연하게 누리며 팬들을 투명인간 취급한 것은 대중이 알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과거 부정적인 목격담도 속속 올라오면서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김준현을 옹호하는 입장에 선 이들은 짧은 영상 하나로 한 사람의 인성을 재단하는 것은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비가 오는 어수선한 상황과 매니저의 보호 아래 이동 중이었던 점, 휴대폰으로 급한 업무를 확인 중이었다면 팬들의 인사를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건물 안에서 관계자와 반갑게 인사한 것은 직업적인 예의일 뿐이라며 식당, 검도 대회 등에서 김준현의 미담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이슈에 대해 김준현의 소속사 SM C&C 측은 아직 별도의 입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6.02.17. 2:30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쌍둥이 형 김무영이 셋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17일 김무영은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루이와 루디에 이어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누굴 닮았는지, 성별이 무엇인지 모든 게 신비롭기만 하네요. 건강하게만 만나자, 우리 막내야!”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해시태그로는 ‘#셋째임신 #초음파사진 #다둥이아빠 #임밍아웃’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또렷하게 담긴 초음파 이미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김무영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정윤혜는 “우아아아!!!! 다둥이 아부지라니 오빠 축하드려요”라고, 가수 트루디는 “설날에 보물 같은 소식이네유 최고!!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냈다. 팬들 역시 “진짜 다둥이 아빠”, “겹경사다”,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더했다. 한편 김무영은 김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으로, 2010년 중국과 일본 등에서 가수 활동을 펼쳤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5월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당시 6개월 된 쌍둥이 자녀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셋째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7. 2:29
[OSEN=유수연 기자]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가 순직 소방관을 소재로 한 사주풀이 장면을 내보낸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입장을 전했다. 17일 디즈니+ ‘운명전쟁49’ 측은 OSEN을 통해 “해당 에피소드는 유족의 동의를 구한 것이 맞다”라면서도 “현재 이슈와 관련해 제작사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운명전쟁49’는 무속인, 명리학자, 타로술사, 관상가 등 49명의 운명술사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으로, 지난 11일 1~4회가 공개됐다. 논란이 된 장면은 2화에서 등장한 ‘망자 사인 맞히기’ 미션이다. 해당 미션에서는 제작진이 한 망자의 사진과 생시, 사망 시점 등 제한된 정보를 제시하고, 출연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사망 원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 김철홍 소방교가 언급됐고, 일부 출연진이 사주풀이와 직관 등을 근거로 화재, 붕괴, 압사 가능성 등을 거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놀라거나 반응하는 모습도 함께 방송됐다. 방송 이후 해당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사인을 점치듯 추리하는 설정이 적절하냐”는 지적과 함께, 순직 소방관의 사망 경위를 예능 미션으로 소비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나왔다. 특히 논란의 핵심은 ‘유족 동의’ 절차를 둘러싼 주장이다. 자신을 고인의 조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SNS에 글을 올리며, 제작진이 사전 설명 과정에서 ‘영웅·열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취지’로 안내했으나 실제 방송은 ‘무속 서바이벌 예능’ 형식으로 공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것. 해당 글에서는 유족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정확히 고지받지 못했다고 느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이는 온라인 게시물에 기반한 주장으로, 작성자의 신원과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운명전쟁49’ 측은 OSEN에 “제작사를 통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프로그램 측이 ‘확인 중’ 입장을 내놓으면서, 향후 추가 해명 또는 공식 입장 발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운명전쟁49’는 오는 18일 5~7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7. 2:27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서효림이 해외 여행을 떠나자마자 짐을 분실했던 상황을 전했다. 16일 서효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cairo" 해시태그와 함께 "하늘에서도 보아도 상형문자 같은 느낌"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가 올란 사진에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이집트 카이로의 야경이 담겼다. 길을 따라 수놓아진 조명이 빛나는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효림은 "12시간만에.. 잃어버린 내 짐을 찾고.. 아주 스펙타클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닥친 위기를 전했다. 그는 수하물 보관소 사진과 함께 무사히 되찾은 짐들을 인증해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한편 서효림은 배우 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지난 2019년 결혼해 2020년 딸 조이를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효림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6.02.17. 2:18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46)이 마침내 ‘로코 스타’ 이미지를 벗겠다고 선언했다. 전기 뮤지컬 드라마 '송 성 블루(Song Sung Blue)로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커리어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데일리메일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허드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업계는 내가 로맨틱 코미디에서 잘 맞는다고 판단했고, 나는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면서도 “점점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장르로 크게 성공하면 감독들이 다른 얼굴을 상상하지 못한다. 하지만 변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허드슨은 솔직했다. 과거 로맨틱 코미디 출연 이유에 대해 “싱글맘이었고, 많은 돈이 제안됐다”고 고백했다. 현실적인 선택이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그는 2000년대'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신부들의 전쟁', '프렌치 아메리칸', '사랑보다 황금' 등으로 ‘할리우드 대표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로코는 만들기 어렵다. 그래서 더 많이 거절해야 했다”며 장르의 한계를 언급했다. 이번에 오스카 후보에 오른 '송 성 블루'는 실제 부부 마이크·클레어 사르디나가 결성한 닐 다이아몬드 헌정 밴드 ‘라이트닝 앤 선더’의 실화를 그린 작품. 허드슨은 극 중 클레어 역을 맡아 직접 노래를 소화했다. 상대 배우는 휴 잭맨. 두 사람은 영화 속 모든 음악을 직접 불렀다.최근 음악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는 허드슨은 2024년 앨범 'Glorious'를 발표했고, ‘더 보이스’에서 어드바이저로도 활약했다. 허드슨은 2000년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 페니 레인 역으로 첫 오스카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가 굳어지며 ‘변신’의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이제 두 번째 오스카 노미네이션과 함께, 그는 “다른 선택을 하고 싶다. 흥미로운 감독들과 작업하고 싶다. 그게 나를 행복하게 한다"라고 말했던 바다. 그런가 하면 국내 관객들에게 허드슨은 최근 배우 최정원과의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하정우의 이상형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하정우는 "20대, 30대 초반, 그리고 지금까지 이상형이 변했다"면서 "지금은 귀여운 여자 스타일이 좋다. 그 전에는 스칼렛 요한슨 같이 섹시한 여자가 좋았는데 이제는 케이트 허드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여자를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게 '웃는 표정'이라고 꼽으며 "웃는 얼굴을 보는데 그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눈, 코, 입이 아름답게 배치되더라도 웃는데 쳐지고 울상이 되는 얼굴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7. 2:14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과 오하영이 과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에이핑크 박초롱과 오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는 관리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은혁은 "옛날이랑 관리하는 게 좀 확실히 달라지긴 했지?"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완전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초롱은 "다이어트를 옛날처럼 굶으면 살이 안 빠지고. 이젠 굶지도 못하겠다. 힘들어서"라고 토로했고, 동해는 "먹고 해야 한다. 먹으면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뷔 초에는 극단적으로 식단만 했다는 두 사람은 "저희 되게 통통했었다"며 "살 못 빼서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어느 정도까지 했냐는 질문에 초롱은 "그냥 생풀 있지 않나. 샐러드용. 드레싱 없이 먹었다"고 말했고, 하영은 "레몬 디톡스. 진짜 무식하게 레몬물 짜 가지고 먹었다. 단백질 이런 개념 아예 없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초롱은 "그래서 오히려 좀 몰래 먹다. 그런데 하영이는 인형 같은 데다 간식을 숨겨 놓고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하영은 "인형이 있으면 머리 위에 모자가 있다. 그 모자 틈에 넣고 옷 입고 있으면 그 사이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걸려서 혼났다는 하영은 "중3인데 진짜 서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6.02.17. 2:11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이 셋째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해변에서 모래성 놀이. 아침부터 저녁 먹기전까지 계속 물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현선은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노란색 비키니를 입은 그는 볼록 나온 D라인을 드러낸 채 해변과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임신 중임에도 팔과 다리는 여전히 가늘고 탄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 속에는 남편 이필립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가려졌지만 넓은 어깨와 훤칠한 체격은 여전했다. 두 사람은 모래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셋째인데 어떻게 배만 나오나요”, “진짜 비현실적 몸매”, “임산부 화보 같다”, “관리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현선은 2020년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필립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6.02.17. 2:01
[OSEN=고성환 기자]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김민재(30)가 이번엔 정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 홋스퍼가 그를 눈여겨 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의 타깃인 김민재가 또 빛을 발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이라며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을 조명했다. 김민재가 계속해서 이적설에 휩싸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2023년 여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과 혹사로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신입생'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김민재는 3옵션으로 밀려났다. 물론 김민재는 언제나 바이에른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달 바이에른 팬클럽 '알고이봄버'와 만난 행사에서도 유럽에서 오래 지냈으나 바이에른에 와서야 비로소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재는 그간 이탈리아에서 온 제안을 거절했다며 "이적은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의 마음을 되돌리긴 쉽지 않은 모양새다. 김민재는 최근 호펜하임전에서 명단 제외됐고,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콤파니 감독은 교체 카드로도 김민재 대신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택했다. 이토는 기본적으로 왼쪽 풀백이지만, 중앙에도 설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모든 선수가 뛸 수 있었기에 김민재의 자리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김민재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4일 열린 브레멘전에 선발 출전해 가로채기 2회, 클리어링 5회, 리커버리 3회,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며 바이에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도 김민재를 경기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했다. 매체는 "무엇보다도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 이전에 보여줬던 노력과 자신감을 다시 되찾은 모습"이라며 "김민재는 그야말로 뚫기 어려운 벽과 같았다. 경기 막판까지 끊임없이 공을 걷어내거나 위기를 차단하며 바이에른 이적 후 손꼽힐 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극찬했다. 브레멘전 직후 김민재의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김민재는 주어진 기회를 확실히 살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라며 "최근 우파메카노가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바이에른이 충분한 이적료 제안을 받을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 김민재 매각을 검토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곳은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토트넘이다. 독일 '빌트' 소속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안 폴크는 매체를 통해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급한 쪽은 역시 토트넘이다.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 이는 차기 정식 감독 선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이 주전으로 자리하고 있으나, 케빈 단소, 라두 드라구신 등의 임팩트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첼시도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건 마찬가지다. '2005년생 초신성'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이 무산되면서 이전부터 언급되던 김민재에게 전급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폴크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의 전설' 손흥민이 10년 동안 활약하며 레전드로 등극한 구단이자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이 소속된 클럽이기 때문. 게다가 토트넘은 과거에도 김민재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2019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팀을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은 중국 리그에서 뛰던 그에게 확신을 갖지 못했고, 이적료를 아끼려다가 놓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와 몇 차례 영상 통화도 했다며 두고두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 년이 흘러 김민재에게 접근하려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로메로는 폭탄 발언과 퇴장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벤과 로메로가 아니면 믿을 만한 핵심 수비수가 없는 만큼 로메로의 거취에 따라 김민재 영입을 진지하게 시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문제는 현재 토트넘의 위치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며 16위까지 처져 있다. 강등 경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 유럽 정상급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로선 큰 메리트를 느끼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물론 출전 시간은 혹사에 가까울 정도로 확보할 수 있겠지만, 다른 클럽들의 제안이 없다며 모를까 굳이 토트넘을 먼저 택할 이유는 많지 않다. 김민재의 높은 몸값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결국엔 토트넘이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비전을 보여주는지에 달렸다. 진심 어린 제안이 됐든 높은 연봉이 됐든 김민재를 설득할 수 있는 한 방이 필요하다. 일단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김민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7. 1:59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한국계 선수 토미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맞이한다. 김혜성에겐 기회의 문이 열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에드먼이 우측 발목 수술 회복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드먼은 지난해 11월 고질적인 발목 문제를 털어내고자 인대 재건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에드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에드먼은 올 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이자, 주전 중견수 앤디 파헤스의 뒤를 받칠 백업 요원으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까지 팔꿈치 수술 여파로 정상적인 출전이 힘든 상태다. 이에 따라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김혜성에게 기회가 생겼다. 지난해 포스팅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국내에선 주로 2루수와 유격수를 맡았으나, 다저스에선 중견수로도 나섰다. 2루수로 45경기, 유격수로 11경기, 중견수로 17경기를 소화했다.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빠른 발을 활용해 도루 13개를 기록했다. 다만 월드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었으나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해도 2루와 중견수 자리에서 백업 역할이 유력하다. 2루수는 베테랑 우타자 미겔 로하스가 버티는 가운데 김혜성과 팀 내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가 경쟁한다. 다저스 주전 중견수 파헤스는 지난해 정규시즌 타율 0.272, 27홈런, OPS 0.774으로 활약했으나 기복이 있었다. 특히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반면 김혜성은 낯선 중견수 위치에서도 85와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책 플레이를 펼쳤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과 프리랜드의 경쟁 구도에 대해 "경쟁은 좋은 것"이라며 반겼다. 김혜성은 다음 달 초 열리는 WBC에 출전하기 전까지 소속팀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나서며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김효경([email protected])
2026.02.17. 1:44
[OSEN=한용섭 기자] "김원중한테 배우면 사고 칠 일은 없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에서 불법 도박 논란이 터진 가운데 김원중(33)의 '바른 생활'이 재조명되고 있다. 롯데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은 지난 12일 새벽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게임장을 출입해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다. 롯데는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고, 선수 면담과 사실 관계 확인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4명이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실제 방문한 사실을 확인됐다. 롯데는 14일 4명의 선수를 귀국시켰고 당분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 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뒤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롯데팬들은 불법 도박 4인방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면서, '바른 생활맨' 김원중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원중은 그라운드에서는 투지가 넘치고, 워크에식이 뛰어나다. 라커룸에서는 후배들을 잘 이끄는 리더십도 있다. 야구와 운동 외에 다른 것에는 거의 눈길을 돌리지 않는 ‘모범’ 그 자체로 평가받는다. 야구 외에는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열혈 마니아로 쉬는 시간에 게임을 즐기는 것이 유일하다. 6년 전 롯데 자이언츠 구단 유튜브에 언급된 김원중의 모범 생활이 소개됐다. ‘2021 신인선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주제로 롯데 선수들에게 인터뷰를 부탁했는데, 구승민은 “원중이랑 친하게 지내라. 김원중한테 배우면 사고 칠 일은 없어”라고 조언했다. 짧은 한 마디에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김원중은 선발로 던지다 2020년부터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2024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총액 54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5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통산 434경기 43승 52패 16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김원중은 안타깝게도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김원중의 차가 상대 차량에 크게 부딪혀 피해자였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김원중은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국내 남아서 재활과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고 했는데, 대만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료들의 불법 도박 논란이 터졌다. 투수진에 김원중이 있다면, 야수진에서 최고참 전준우(40)도 커리어 내내 이렇다할 구설수 하나 없이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바로 옆에 훌륭한 선배들이 있는데도, 몇몇 선수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롯데의 올 시즌 농사가 흔들릴 위기다. 안타깝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6.02.17. 1:41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최대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말극 8편 출연이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나 주말극 박보검이야”라는 솔직한 한마디로 동료 배우 엄지원을 안심(?)시켰다는 그는, 단순한 농담이 아닌 이유 있는 자신감의 배경이 되는 ‘생존 전략’을 전수해 모두를 웃게 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엄지원, 최대철, 김조한, 백진경(명예영국인)이 출연하는 ‘2026년 엄지 척! 이 설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대철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주말드라마만 8편째 출연하게 된 과정을 전한다. 현재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는 최대철은 직접 발로 뛰는 배우로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자신만의 치트키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안재욱, 김동완과의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특히 김동완이 최대철 딸의 졸업식에 찾아와 함께 사진을 찍게 된 사연이 공개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작품을 넘어 이어진 동료 배우와의 인연이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 그는 과거 무대에서의 실수로 생긴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4년째 오디션에 도전 중임을 공개하고, 꿈의 무대를 향한 간절한 의지를 담아 노래까지 선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주말극 8편 출연의 비하인드부터 꿈의 무대 도전기까지, 배우 최대철의 진짜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6.02.17.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