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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섹스 동영상 유출→감독 불화→은퇴 선언' 레알 전설, 갑자기 "프랑스 대표팀이 부르면 간다"

[OSEN=강필주 기자]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8, 알 이티하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 축구대표팀 복귀를 깜짝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제마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대표팀에서 연락이 온다면 돌아간다"고 밝히면서 "누가 월드컵을 뛰고 싶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이 발언은 벤제마와 프랑스 대표팀과의 복잡한 과거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벤제마의 대표팀 커리어는 성과보다 논란이 더 많이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2015년 벤제마는 동료 마티외 발부에나의 영상 협박 사건에 연루돼 디디에 데샹(57) 감독 체제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발부에나 여자 친구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돼 협박을 당했는데 동료 벤제마가 범인들과 연루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벤제마는 공범으로 유죄 파견을 받으면서 사실상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벤제마는 조언을 가장해 발부에나에게 돈을 범인에게 건네라고 설득한 사실이 공개돼 순식간에 월드클래스에서 인간쓰레기로 전락했다.  이후 2021년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벤제마는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나 프랑스는 서서히 팀 중심이 킬리안 음바페(27)로 옮겨갔다.  벤제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 부상으로 대표팀 캠프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실패, 소속팀인 레알 훈련장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데샹 감독과 불화설이 나왔고 결국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번 인터뷰에서 다시 대표팀 복귀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끝난 일이다. 논쟁을 키우고 싶지 않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논란과 평가를 거부하기도 했다.  벤제마는 여전히 자신이 대표팀 공격수 경쟁자라고 표현했다. 정작 벤제마는 2018년 러시아 대회 때는 사법 문제로 기회를 놓쳤고, 2022년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 수많은 주요 트로피를 수집한 벤제마였다. 하지만 자국 프랑스 대표팀과는 늘 논란과 균열의 연속에 있었다.  과연 대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데샹 감독이 벤제마에게 다시 눈길을 줄지 궁금하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12.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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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켜졌던 경고등…‘나혼산’ 음주 미화 논란, 결국 박나래 하차 엔딩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개그우먼 박나래의 활동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의 음주 행태와 이를 반복적으로 노출해온 방송 환경이 근본적 원인 중 하나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미 지난해부터 경고 신호가 있었음에도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박나래는 웹예능 ‘나래식’을 비롯해 음주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복분자 술에 소주잔을 꽂아 이른바 ‘노동주’를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방송됐고, 이는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매니저들이 폭로한 각종 사건들 역시 술자리에서 발생한 일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박나래의 음주 문제가 이번 논란의 핵심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결국 박나래는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고, 내년 1월 편성이 예정돼 있던 신규 예능 ‘나도신나’ 제작 역시 취소되며 사실상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반복된 음주 방송, 이미 ‘주의’ 받았던 ‘나혼산’ 연예계 전반에서 음주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나래의 사례는 과도한 음주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미화돼 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동료 연예인들이 과거 방송에서 언급했던 박나래의 ‘주사’ 에피소드들까지 재조명되며, 연예계 전반의 음주 문화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방심위는 지난해 11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한 15건의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 및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나혼산’은 잦은 음주 장면과 이를 미화한 자막 표현을 문제로 지적받았던 바. 방심위는 해당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시청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의 음주 장면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며‘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목젖을 때리는 청량감’,‘운동 후에 마시니까 더 꿀맛’등의 자막을 사용해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박나래가 복분자 컵에 소주잔을 꽂아 마시는 ‘노동주’ 장면, 집에서 소주를 마시며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라는 자막을 단 연출이 대표적인 문제 사례로 언급됐다. 이뿐만 아니다. 이장우, 김대호가 포장마차에서 생맥주를 마시는 장면에는‘퇴근길 오아시스 같은 생맥주 강림’,‘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맥주 한잔’등의 자막이 달렸고, 이를 지켜보던 기안84의 “저거 먹으려고 사는 거야”라는 발언까지 더해지며 음주 미화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결국 방심위는 ‘나 혼자 산다’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최종 의결했다.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문제는 개인이 아닌 구조”…연예계 음주 문화 재조명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음주 문화를 웃음 소재로 소비해온 방송 환경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방심위는 같은 회의에서 과도한 광고성 노출, 공정성 훼손 등을 이유로 다른 프로그램들에도 ‘주의’ 처분을 내리며 방송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방심위 제재는 ‘문제없음’부터 ‘의견제시’, ‘권고’, 그리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중지’,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주의’부터는 중징계로 분류된다.이미 경고등이 켜졌던 상황에서 반복된 음주 미화,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개인 논란이 겹치며 박나래의 하차라는 결말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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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넘어져 뇌진탕+실어증 위험까지?.."멘붕왔다" (셀러브리티)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유수연 기자] 블랙핑크 지수의 언니가 '뇌진탕 일화'를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서는 "전현무 때려잡는 신입셀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이 출연한 가운데, 동생인 블랙핑크 지수의 언급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전현무가 "지수 언니인게 부담이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김지윤은 "맞다. 언니가 맞으니까 맞다고 한거다. (동생 이야기) 하셔도 된다. 자신 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키워드 '뇌진탕의 고드름'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수는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언니로 인해 뇌진탕에 걸릴 뻔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김지윤은 "지수가 엄청 어렸을때, 네발 롤러스케이트 있지 않나. 그걸 탔는데 내리믹갈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를 계속 무서워서 못 내려가는 거다. 근데 저한테 내려가고 싶다더라. 그래서 제가 밀어줬는데, 넘어진거다. 밀어달라고 해서 밀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넘어지고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아서 갑자기 말을 못하는 거다. 저도 멘붕이 돼서, 지수가 제일 좋아하는게 '고드름' 아이스크림이니까, 사 왔다. 한창 지수 최애 아이스크림이었다. 좀 먹였더니 이제 다시 말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걸 저렇게 나쁜 사람처럼, 뇌진탕 걸리기 직전까지 만들었다 말을 하니까.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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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PICK, 최고의 女아이들 춤꾼 누구?.."트와이스 00" ('전현무계획3')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계획3’에 ‘먹친구’로 출연한 가비가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프로그램 로고송 안무를 선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으로 강원도 홍천과 인제를 찾았고, 여기에 K팝 안무가 가비가 합류했다. 가비는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이를 본 곽튜브는 “오늘 입금됐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전현무가 “둘이 절친이라던데?”라고 묻자 가비는 “곽튜브는 몇 안 되는 남사친”이라고 답하며 시작부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세 사람은 민박집 같은 정취의 식당으로 향해 무쇠팬에 투박하게 구워낸 ‘고등어 두부구이’를 맛봤다. 전현무는 “이게 뭐야? 이건 대한민국에서 이 집밖에 없을 것 같다. ‘전현무계획’ 사장님들 음식 중 가장 특이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고등어 두부구이에 삭힌 비지찌개까지 더해진 시골 밥상에 세 사람의 먹방은 절정에 달했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가비의 본업을 소환했다. 그는 “라치카가 K팝 안무 거의 다 만든 거 아니냐?”고 물었고, 가비는 “많이 했다. 아이브의 ‘I AM’, ‘LOVE DIVE’에도 참여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가비는 아이브를 비롯해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등 다수의 1위곡 안무를 만든 실력파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가비는 “‘전현무계획’ 로고송이 있다던데, 지금 바로 안무를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고, 단 3분 만에 즉석 안무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고송이 트로트풍이라는 점을 단번에 파악한 그는,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인 ‘빈대떡 신사’의 느낌까지 녹여내며 정체성에 딱 맞는 동작을 만들어냈다. 이를 본 곽튜브는 “그 정도로 재능 있었어?”라며 놀랐고, 전현무는 “우리가 아이브라고 생각하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가비는 “아이브만큼은 뭘 주셔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이건 재능이 아니라 대충”이라고 겸손(?)을 보였지만, 전현무와 곽튜브는 “그렇게 실력자였냐”며 감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비가 꼽은 ‘아이돌 최고의 춤꾼’ 이야기도 화제를 모았다. 가비는 “아이들 중 가장 센스 있는 멤버들이 있다”며, 특히 트와이스 지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흡수가 정말 빠르고, 에너지가 남다르다. 무대를 장악하는 타입”이라며 ‘최고의 춤꾼’이라고 극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현무계획3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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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반하게 한 완벽한 ‘예비 신랑’..칼질부터 뒷정리까지 깔끔(콩콩팡팡)[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이 완벽한 예비 신랑의 면모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멕시코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이들은 서울에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 작성 후 브리핑을 시작했고 이광수는 여행의 포인트를 짚어준 후 마지막으로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해 읊었다. 이광수는 “이동거리 대비 다소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 한 아쉬움”, “동행한 재무팀의 다소 AI 같은 언행으로 인한 전 직원들의 스트레스 지수 상승”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표는 경비가 남았음에도 왜 다 사용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김우빈이 직접 대답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우빈은 “재무팀의 동행이 처음이었다. 저희가 느꼈던 압박감이 도전 의식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 회사의 돈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낭비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자,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최대한 아껴서 진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이 준비한 시식회가 진행되었다. 이광수는 재료를 세척하던 중 손이 시려 뜨거운 물로 하겠다고 했고, 김우빈은 “경수야, 네가 직접 이야기해 줘. 나랑 광수 형은 레벨이 다르다는걸”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김우빈은 도경수의 지시에 따라 재료 손질에 재능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우빈의 전완근에 관심을 보이기도.  이들은 여행의 기억을 떠올려 하나둘씩 음식을 만들어 갔다. 도경수는 “이런 모습. 음식을 하면서 설거지와 동행을 하는 이런 모습. 원래 이래야 한다”라며 김우빈의 센스를 칭찬했고 나영석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며 거들었다. 김우빈은 그 외에도 청결까지 신경 썼고 “식당이 깨끗해야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시식회에 참석한 이들은 의외의 맛에 호평을 보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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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딸 '허니문베이비' 경사...결혼3개월만에 엄마된다!

최현석 딸, 결혼 3개월 만에 임신…알고 보니 ‘허니문 베이비’ 속전속결 겹경사 [OSEN=김수형 기자]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지인들의 반응을 통해 ‘허니문 베이비’임이 암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연수는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인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려견과 함께한 네 컷 사진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 용품 사진도 함께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임신으로 최현석 셰프는 할아버지가 됐다.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딸로 알려지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지인들의 축하 댓글도 쏟아졌다. 특히 배우 겸 모델 심소영은 “허니문 베이비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의 아이가 신혼여행 중 생긴 ‘허니문 베이비’임을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결혼하자마자 임신이라니 속전속결”,“허니문 베이비라 더 축복 같다”,“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된 거 축하”등 따뜻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까지 전해지며, 두 사람은 올 하반기 연예계 겹경사의 주인공이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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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딸’ 서동주, 유학 시절 생활고 고백 “무료 급식이 생명줄" [핫피플]

[OSEN=유수연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유학 시절 무료 급식으로 하루를 버티던 생활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돈 없던 시절 무료 급식소도 갔던 서동주’가 하고 싶은 이야기 (with 차지수 원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서동주는 18년 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지수 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과거를 조심스레 꺼냈다. 서동주는 “재작년부터 힘든 일이 많이 있었다”며 부친 故 서세원의 사망, 어머니 서정희의 투병, 반려견의 죽음까지 한꺼번에 찾아온 아픔을 떠올렸다. 그는 “극복이라기보다 그냥 하루하루 살았다. 원래 하던 일을 계속하고,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 산책시키고, 울고 웃으며 버텼다”며 담담하게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들,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로 주변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어디에도 자세히 말한 적 없던 유학 시절의 생활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세원 쇼’ 폐지 이후 집안 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졌고, 그는 “대학 때 정말 돈이 없어서 아침저녁은 오트밀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학교에서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그것이 사실상 하루의 유일한 ‘제대로 된 식사’였다고. 서동주는 “무료 급식이 제 생명줄이었다. 꼭 챙겨 먹어야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잊지 못할 순간을 떠올렸다. “12시까지라고 해서 갔는데 이미 다 치워져 있었다. 왜 없냐고 묻자 ‘학생이 별로 없어서 일찍 치웠다’고 하더라. 울면서 밥 달라고 따졌던 기억이 있다.” 라며 그는 “겨우 한 접시 받아 텅 빈 식당에서 먹는데 너무 서럽더라. 직원들 시선도 느껴지고 눈물이 나더라”며 당시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렇게 버티고 쌓아온 하루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 시절이 있어서 더 야무지고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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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5주 차 임신 깜짝 발표..."꿈에서 하늘 나는 가오리 잡아, 태명은 콩알탄" ('편스토랑')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임신 5주 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무려 13남매를 낳아 키운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여사가 거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신혼집을 방문한 이영미 여사는 반려견을 보며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어"라고 잔소리를 했고,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해서"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보라는 모두를 놀라게 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었고,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5주 차예요."라고 고백했다.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어머니 앞에서 '아기 생성'을 언급한 직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극적인 타이밍이 밝혀져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이 오기 바로 직전이에요. 생성을 해서 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보라는 복덩이를 예고하는 태몽도 공개했다. 그녀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었다"며,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낚시대로 잡았다.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고 설명하며 '나눠 먹는 게 좋은 것'이라고 해석을 덧붙였다. 또한 남편에게는 현관문에 아기 풍선과 함께 임밍아웃 서프라이즈를 했다고 밝히며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태명은 '콩알탄'이라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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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무대에 선 아들… 홀란 “미국 월드컵, 울지도 모르겠다”

[OSEN=이인환 기자] ‘노르웨이 괴물’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마침내 월드컵 무대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홀란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한 순간이었다. 경기 후 홀란은 미국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노르웨이 국가대표로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소감을 전했다. 노르웨이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것은 무려 28년 만이다. 홀란은 프랑스, 세네갈,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I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월드컵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홀란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월드컵에 대해 아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그저 28년 만에 처음 본선에 올라갔을 뿐”이라며 “나는 인간으로서 월드컵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털어놓은 ‘처음’이라는 단어는 묘한 울림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제 처음으로 월드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정말 놀라운 일이다. 특히 아버지가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했다는 점은 내게 더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홀란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 역시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미국 월드컵을 누볐던 인물이다. 32년 만에 같은 땅에서 아들이 월드컵을 치르게 된 셈이다. 홀란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미국에서 월드컵을 치른다는 건 정말 특별해질 것”이라며 “아마 소름이 돋을 것이고, 국가를 부를 때 울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득점 앞에서는 냉혹한 괴물도, 월드컵 앞에서는 한 명의 축구 선수이자 아들이었다. 다만 홀란은 곧바로 현실로 돌아왔다. “지금은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없다”며 “나흘 뒤에 또 경기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은 항상 어렵고, 일정도 매우 빡빡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맨시티는 14일 셀허스트 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승골로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54경기 55골이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작성했다. 선발 출전 기준으로는 50경기 51골. 경기 후 방송 패널로 나선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잉글랜드의 모든 기록을 깰 수 있느냐”고 물었다. 홀란은 웃으며 “기록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기록이 깨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방금 일어난 것처럼 말이다"면서 “맨시티와 장기 계약을 맺었고, 이곳에서 모든 걸 즐기고 있다. 좋은 축구, 좋은 동료들이 있다. 행간을 읽으면 내 답변의 일부를 알 수 있을 것”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12. 5:48

'11연승 무산' 대한항공, 허무한 셧아웃 완패..."OK저축은행이 잘했다. 블로킹 자체가 안 먹혀"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충격의 셧아웃 완패다. 그리고 연승 행진도 10연승에서 끝났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5-27, 22-25, 20-25)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10연승 행진이 부산에서 끊겼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우선 확실하게 말해야 할 것은 OK저축은행에서 했던 플레이들을 높게 사야할 것 같다. 경기 전에 말했듯이 OK저축은행은 쉬운 팀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그냥 졌다고 쉽게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OK저축은행이 잘해서 이긴 것이다. 기록들만 봐도 저희가 기록이 안 좋았다”라고 OK저축은행의 탄탄함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패인으로는 블로킹을 꼽았다. 이날 대한항공은 블로킹을 5개 성공시킨 반면, OK저축은행은 무려 1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헤난 감독은 “블로킹 시스템 자체가 안 먹혔다. 그래서 수비도 고전했다. 블로킹 잡는 것도 잡는 것이지만 소극적인 블로킹 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의 경기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대한항공의 다음 경기는 현대캐피탈이다. 11연승 무산의 후유증을 이겨내야 한다. 헤난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고개 떨구지 말고 고개 들자고 했다. 우리의 다음 약속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보고 가자고 했다”라며 “물론 오늘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야 할 부분도 있다다. 안된 부분을 영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지난 경기이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다시 현대캐피탈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 인천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마주한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12.12.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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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KB, 우리은행과 접전 끝 3연패

[OSEN=이인환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길었던 침체를 끊어내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WKBL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9-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3승 5패를 기록, 신한은행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KB는 4승 4패가 되며 시즌 첫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우리은행의 승리의 중심에는 김단비가 있었다. 김단비는 팀 내 최다인 24득점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더하며 공수 전반에서 맹활약했다. 경기 중 부상 악재까지 겹쳤지만, 오히려 투지를 불태웠다. 2쿼터 중반 수비 경합 과정에서 왼팔꿈치를 부여잡고 벤치로 물러났으나, 곧바로 코트로 돌아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전반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의 흐름을 우리은행 쪽으로 끌어왔다. 우리은행은 김단비 외에도 이민지가 14득점, 이명관이 9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B는 송윤하(16득점), 허예은(14득점)가 분전했지만 3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3-22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이틀 전 BNK와 접전을 치렀던 KB는 체력과 집중력 저하가 뚜렷했다. 특히 2쿼터에는 10분 동안 8점에 그치며 극심한 득점 가뭄을 겪었다. 양지수가 자유투로 득점한 이후 전반 종료까지 단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KB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3쿼터 강이슬과 이채은의 외곽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좁혔고, 김단비를 외곽 위주로 묶는 데 성공하며 흐름을 바꿨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41-38까지 줄어들었다. 4쿼터 초반에는 송윤하의 득점으로 44-44 동점까지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KB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우리은행 이민지가 결정적인 순간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여기에 변하정까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승부는 막판 턴오버에서 갈렸다. 종료 46.9초를 남기고 이명관이 패스를 가로채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진 수비에서도 스틸을 기록하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12.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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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이광수·도경수와 위기..우정팔찌 행방 묘연에 “난 차고 싶어서 차냐”(콩콩팡팡)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의 우정이 흔들렸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서울의 회의실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여행을 회상하며 차근차근 보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때, 김우빈은 “팔찌 다 어디 갔냐”라며 이광수, 도경수에게 우정 팔찌에 대해 물었다. 도경수는 “저 지금 집에 있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너무 많이 차서 (끊어졌다)”라고 급하게 해명했다. 제작진은 김우빈만 팔찌를 차고 온 것을 지적했고 김우빈은 “난 차고 싶어서 차?”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는 “(집에 있다). 너 지금 잘 어울린다. 고쳐야 된다”라고 김우빈을 애써 위로했고, 김우빈은 “시작부터 언짢아”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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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폭발한 KT, 정관장 완파… 홈 5연패 끊고 공동 5위 도약

[OSEN=이인환 기자] 수원 KT가 길고 답답했던 흐름을 한 경기로 뒤집었다.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4쿼터를 펼치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KT는 1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9-69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10승 10패를 기록, 서울 SK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13승 7패에 머물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의미가 남다른 승리였다. KT는 앞서 서울 삼성과 창원 LG에 연이어 패하며 2연패에 빠져 있었고, 지난 10월 이후 홈에서만 5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KT에서는 윌리엄스가 16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고, 힉스와 문정현이 나란히 15점을 보태며 균형 잡힌 공격력을 보여줬다. 반면 정관장은 박지훈이 3점슛 3개 포함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이라는 상위권 팀을 상대로 연패를 끊고 홈 팬들 앞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1쿼터는 양 팀이 치열하게 맞서며 22-22 동점으로 끝났다. 2쿼터 역시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KT는 박준영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정관장은 박지훈이 외곽에서 활로를 뚫었다. 전반은 KT가 45-44, 단 1점 앞선 채 마무리됐다. 승부는 3쿼터부터 서서히 기울었다. KT는 아이재아 힉스가 골밑과 미들레인지에서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흐름을 잡았다. 힉스는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KT는 69-65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마지막 쿼터는 사실상 KT의 독무대였다. 시작과 동시에 데릭 윌리엄스가 폭발했다. 윌리엄스는 연속 10득점을 쓸어 담으며 코트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정관장은 공격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고, 4쿼터에 단 4점에 그치며 급격히 무너졌다. 정관장이 허둥대는 사이 KT는 문정현, 힉스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36초 전에는 강성욱이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12.12.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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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개월만"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됐다..딸 축 '임신' 경사

최현석 셰프, 할아버지 됐다..딸 최연수,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OSEN=김수형 기자]'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최연수는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남편인 밴드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견과 함께한 네 컷 사진부터,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 용품 사진까지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임신 소식으로 최현석 셰프는 할아버지가 됐다.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딸로 알려지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결혼도 임신도 다 축하”,“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라니”,“행복한 가족 탄생 예고”등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99년생인 최연수는 지난 9월,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결혼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축하 물결의 중심에 섰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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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구혼' 고은아 대신 동생 미르부터 장가간다? '결혼설' 솔솔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은아가 예능에서 결혼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공개 구혼까지 나섰던 장면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결혼설이 불거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던 누나보다 동생이 먼저 품절남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진다. 지난 2023년 2월 방송된 KBS2 가족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고은아·미르 남매가 이끄는 ‘방가네’ 가족의 라오스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명소 블루라군을 찾았고, 7m 높이 다이빙에 도전했다. 다이빙대에 오른 고은아는 “전 남친아, 나 여기서 이러고 있다. 같이 오기로 했던 곳”이라며 돌연 외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가족이 “결혼하고 싶다며? 뛰면 결혼할 수 있다”고 부추기자, 고은아는 소리를 지르며 과감히 점프했다. 다이빙 후 고은아는 “나 이제 결혼할 수 있어? 나 이제 결혼하냐고?”라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 남동생이 요즘 갑자기 ‘혼자 사는 것도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특히 고은아는 결혼 조건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종갓집 며느리를 꿈꾼다며 “원하는 직업은 수의사”라고 밝혔고, 미르는 “누나는 준비 다 돼 있다.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다”고 적극 어필했다. 고은아 역시 “저랑 술을 같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튼튼한 간은 필수”라며 손키스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도 고은아는 “인생 목표가 결혼”이라며 공개 프러포즈급 발언을 이어갔고, 미르의 “고은아는 집도 있고 돈도 많다”는 멘트에 힘입어 “술 같이 마셔줄 간 튼튼한 수의사 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동생 미르의 결혼설이 전해지며 상황은 묘하게 엇갈렸다.12일 한 매체는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결혼을 앞두고 누나 고은아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팬들은 이미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던 듯한 정황도 포착됐다. 결혼 보도 일주일 전, 미르의 SNS에 “결혼하신다면서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 이에 네티즌들은“결혼 외치던 고은아보다 미르가 먼저네”,“방가네 보면서 이미 느낌 왔다”,“미르 결혼 축하, 고은아도 곧 좋은 소식 있길”,“누나는 공개 프러포즈, 동생은 현실 결혼”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을 향한 고은아의 진심 어린 외침과, 현실에서 먼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커진 미르의 결혼설. 방가네 남매의 엇갈린 결혼 타이밍에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방송화'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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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장녀’ 남보라, 母향한 통 큰 효도…'억 소리 나는' 다이아몬드 반지 선물 ('편스토랑') [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통 큰 효도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하며, 기존 반려견 머털이 외에 생후 5개월 된 새로운 반려견 '문도'가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거실 창밖으로 펼쳐진 압도적인 뷰였다. 남보라가 블라인드를 걷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탄성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방송인 붐은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를 이곳에서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남보라는 "다음에 꼭 초대하겠다"라고 받아치며 집이 불꽃 축제 명당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후 남보라는 통 큰 효심도 과시했다. 남보라는 어머니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언급하며, 결혼 전에 어머니를 위해 사드린 선물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딸의 럭셔리한 선물에 대해 유쾌하게 "엄청 비싼 거니까 닳도록 껴야지"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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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야구선수 출신 동생 서열 어떻길래.."피지컬 싸움 안해" (유병재)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두 남동생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는 ‘나는!!!!!!!! 박서준이랑 무조건 공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서준은 88년 동갑내기 유병재와 만나 형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전했다. 유병재가 “같은 해에 태어났다”고 반가움을 드러내자, 박서준은 “진짜 몰랐다. 제가 나이를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짓말 하지 마라”, “이건 공감 못 하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폭소를 더했다. 본격적으로 구독자 사연을 읽던 중, 유병재가 형제 관계를 묻자 박서준은 “3살, 8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두 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밑 동생은 야구선수였다. 그래서 피지컬적으로 접촉이 들어가는 싸움은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유병재는 “우리 집은 누나 둘이라 자연스럽게 서열 정리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서준이 민망해하자 “서로 바빴던 걸로 하자”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앞서 박서준은 어린 시절 꿈이 야구선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운동을 무척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동생만 시키셨다. 저는 동생 기사를 써주는 스포츠 기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주인공 이경도 역으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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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 무적 OK저축은행... 10연승의 1위 대한항공 잡았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연승 행진이 10연승으로 끝났다. 대한항공의 11연승을 가로막은 건 새 시즌을 새 홈에서 시작한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은 부산 새 홈에서 4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20) 완파했다. 시즌 7승7패(승점 21)의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7승6패, 승점 19)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연승행진이 끝난 대한항공은 11승2패(승점 31)로 단독 1위 자리는 지켰다. 3-0이라는 일방적인 세트스코어와는 달리 경기 자체는 팽팽했다. 1세트부터 두 팀은 듀스 접전을 펼쳤고, 25-25에서 퀵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는 26-25에서 대한항공 러셀의 공격을 가로막아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광인과 디미트로프가 활약한 OK저축은행이 3~4점 차의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23-20에서 OK저축은행은 상대 범실과 디미트로프의 공격 성공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 세트라도 따내려는 대한항공의 거센 저항에 잠시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각성한 디미트로프의 공격과 이민규의 블로킹 등으로 리드를 다시 잡았고, 결국 디미트로프가 매치포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OK저축은행에서는 디미트로프가 2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13득점의 전광인이 그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 싸움에서 대한항공을 압도했고, 이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 팀 블로킹에서 OK저축은행은 13-5로 크게 앞섰다. 전광인이 4개, 디미트로프와 이민규가 3개씩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한편, 이날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홈팀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16-25, 25-23, 25-21, 25-2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연패 사슬을 4연패로 끊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더구나 개막 직후 6승2패로 질주하다가 이후 6연패를 해 더욱 뼈아프다. 장혜수 스포츠선임기자 장혜수([email protected])

2025.12.12.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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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5주 차 임신 깜짝 발표...母에게 "아기 생성 못했다" 말하고 기적처럼 '성공' ('편스토랑')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임신 5주 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무려 13남매를 낳아 키운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여사가 거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딸의 신혼집을 방문한 이영미 여사는 반려견을 보며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다"고 농담 섞인 덕담을 건넸다. 이에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해서"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스튜디오에서 녹화분을 지켜보던 남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었고,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5주 차예요."라고 밝히며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녹화 당시만 해도 임신 전이었으나, 해당 발언 직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겹경사의 기쁨을 더했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이 오기 바로 직전이에요. (아기를) 생성을 해서 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남보라는 예비 엄마로서 태몽도 공개했다. 그녀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었다"며, "가오리가 하늘을 날고 있었는데 낚시대로 잡았다. 그리고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고 설명했다. 나눔과 복을 의미하는 태몽처럼, 온 가족의 축복 속에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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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미담은 어디까지..회식비에 몰래 돈 보탰다 “그래야 기분 좋아”(콩콩팡팡)[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이 회식비를 보태며 미담을 생성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초코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향했다. 이광수는 “지금 내 몸이 원하는 맛이야”라며 천상의 맛을 본 반응을 보였고, 도경수는 “엄청 맛있는데 엄청 달다”라며 소름 돋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이거 아이스크림 사서 스태프들이랑 (나눠먹고 싶다)”라고 제작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김우빈은 자신이 사겠다고 나섰다. 이광수는 김우빈을 말리며 자신이 사겠다며 개인 카드를 내밀었다. 제작진은 이광수를 향해 전날 회식부터 아낌없이 사주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어제 우빈이가 (밥값) 반 보내줬다. 본인도 같이 해야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라고 대답하며 김우빈이 회식비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자 이광수는 “나한텐 그런 얘기 안 하고”라고 삐친 반응을 보이다가도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우빈이가) 나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 큰 싸움으로 이어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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