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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어느새 커서 '아버지 손'에 데뷔... '논란 미연 방지' 판 페르시 "감정 배제한 기용"

[OSEN=노진주 기자]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이 셀틱전에서 아들 샤킬을 투입한 이유가 감정이 아닌 전술적 판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27일(한국시간)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동점골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공격 자원을 교체, 자신의 아들인 샤킬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이는 경기 후 '특혜가 아니냔' 눈총을 받았다. 판 페르시는 경기 상황을 우선시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골이 필요했다. 샤킬은 다양한 각도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로서는 특별한 순간이다. 하지만 경기 중에는 감정을 배제해야 한다. 샤킬도 다른 선수와 같다”고 했다. 샤킬은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2017년 페예노르트 유스팀으로 옮겼다. 2022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주말 NEC 네이메헌전에서 처음 1군 명단에 포함됐다. 셀틱전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되며 마침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투입 후 그는 상대 박스에서 한 번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흐름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교체 이후 팀은 셀틱에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판 페르시 부자의 사례가 알려지며 과거 가족을 기용한 감독들의 일화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요한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요르디를 꾸준히 활용했다. 요르디는 54경기를 뛰고 1996년 팀을 떠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동했으나 아버지의 명성을 넘지는 못했다. 해리 레드냅도 두 차례 제이미 레드냅을 지도했다. 제이미는 16세 때 본머스에서 데뷔했다. 1991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말년에는 사우샘프턴에서 다시 아버지 밑에 있었지만 부상으로 6개월 만에 은퇴했다. 해리는 웨스트햄에서 조카 프랭크 램파드도 지도했다. 알렉스 브루스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버밍엄과 헐시티에서 함께했다. 총 116경기를 뛰어 가장 오래 같은 감독 밑에서 활약한 사례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지네딘 지단도 두 아들에게 기회를 줬다. 엔조는 코파 델 레이에서 득점을 남겼다. 루카는 라리가 두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지단의 두 번째 임기 종료 전에 팀을 떠났다. 대런 퍼거슨도 아버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지휘 아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를 소화했다. 1992-1993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멤버였다. 그는 1994년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했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2022년 훌리아노 시메오네에게 라리가 데뷔전을 갖도록 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았던 대니 블린트도 아들 데일리를 기용했다. 데일리는 아약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아버지의 지도 아래 뛰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8.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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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억 먹튀 때문에...’ 다저스, 오타니에 161km 보복성 빈볼 던졌던 마무리 영입하나

[OSEN=한용섭 기자] 월드시리즈를 2연패한 LA 다저스는 오프 시즌 과제로 외야수와 불펜 보강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불펜 보강이 절실하다. 다저스는 커비 예이츠, 마이클 코펙이 FA로 나갔고, 에반 필립스도 논텐더로 풀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후반부터 불펜이 불안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사사키 로키가 마무리를 맡아야 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월드시리즈 6차전 6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7차전 9회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겨울 다저스는 마무리투수 태너 스캇을 4년 7200만 달러(약 1058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첫 해 실패. 스캇은 61경기(57이닝)에 등판해 1승 4패 2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74로 부진했다. 후반기 16경기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92로 망가졌다.  다저스는 최근 뉴욕 메츠에서 2년 3800만 달러(약 559억 원)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옵트 아웃으로 FA가 된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에 관심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진척은 없다. 디아즈는 2022년 11월 메츠와 맺은 5년 1억 200만 달러(약 149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서 FA가 된 로베르토 수아레즈(34)와 계약을 예상했다. 다저스와 수아레즈의 4년 6400만 달러(약 940억 원) 계약을 예상했다.  수아레즈는 올해 70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9승 3패 3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77로 잘 던졌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네이션’도 28일 “다저스가 FA 시장에서 파드리스 올스타 구원 투수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이라는 기사에서  “다저스는 항상 그렇듯이 모든 거래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아레즈가 연간 1200만~1500만 달러의 2년 계약을 원하고, 다저스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깜짝 소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악연(?)이 있다. 6월 20일 샌디에이고-다저스전에서 수아레즈는 9회말 오타니의 오른쪽 어깨쪽에 99.8마일(약 160.6km) 강속구로 맞혔다. 보복성 빈볼이었다. 앞서 9회초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사구를 맞았고, 양 팀 벤치클리어링이 있었다. 양 팀 감독은 퇴장.  빈볼로 간주돼 수아레즈도 퇴장을 당했고, 이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도 받았다. 오타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당시 빈볼에 대해 “이제 지난 일이므로 모두 잊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5.11.28.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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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례' 핫데뷔..이장우♥조혜원's 결혼식 현장 최초공개! ('나혼산') [Oh!쎈 예고]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전현무가 이장우 결혼식에서 생애 첫 주례를 맡았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차 싱글 라이프와, 배우 구성환이 이주승의 어머니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최근 진행된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기안84는 사회를, 전현무는 주례를 맡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막중한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결혼식 시작 전부터 잔뜩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긴장한 기안84에게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달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랑 이장우가 입장하자 박나래는 “눈물날 것 같다”고 감격했고, 구성환 역시 “내가 이상하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관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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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몰래 찾아갔던 그 배우…서범준, 과거 영상 재조명 ('나 혼자 산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서범준이 유지태와의 과거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김진경·이경은·문기영)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차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범준은 친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각양각색 디저트가 진열된 매대를 지나 주방으로 곧장 향한 그는, 버터바 700개 대량 주문 포장에 나서며 ‘자취 9년차’다운 손놀림을 뽐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빵집하냐?”, “시급을 빵으로 받냐?” 등 놀람과 감탄을 동시에 드러냈다. 서범준은 평소 쉬는 날에도 누나 가게에서 알바를 한다고 밝히며, “카페 알바도 해보고 술집, PC방 알바도 했다. 알바를 하면서 유지태 선배님도 뵌 적이 있다. 아마 스무 살 때였을 거다. 나는 알바 많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큐를 찍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나래 역시 영상을 봤다며, “알바 많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큐를 찍는다고 들었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유지태가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범준은 이어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영화 시사회에서 뵀다. 인사를 드리니 기억해 주시고 연락처도 주셨다. 응원까지 받았다. 유지태 선배님이 인터뷰하시는 걸 보고 롤모델로 삼았는데, 실제로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범준은 2024년 KBS·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정소민의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소화했고, ‘현재는 아름다워’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대식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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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킥=골 기대감 급상승!... PSG 팬들도 부정 못한다 "제발 선발로 써라" 집단 목소리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23) 대신 이강인(24)이 더 자주 선발 기용돼야 한단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026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 후반 11분 교체 투입 돼 추가골 기점 역할을 했다.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5-3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프랑스 매체 ‘트리뷰나’는 팬 반응을 소개했다. 팬들은 이강인의 선발 기회를 요구했다. “바르콜라보다 먼저 선발로 뛰어야 한다”, “모나코전에서 이강인이 선발이길 바란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기회를 얻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자가 이어지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좁은 공간을 탈압박으로 벗어나는 능력과 방향 전환 패스는 공격 전개를 매끄럽게 만든단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을 우선하는 태도 또한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  토트넘전 활약은 바르콜라와 대비됐다. 엔리케 감독은 선발 공격진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캉탱 은장투, 바르콜라를 배치했다. 그러나 바르콜라는 낯선 오른쪽에서 날카로움을 잃었다. 결국 이강인과 교체됐다. 이강인은 34분 동안 키패스 두 차례를 기록하며 득점에도 기여했다. ‘플래닛 PSG’는 “왜 감독이 이강인을 먼저 선택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의아해했다. ‘RMC 스포츠’는 바르콜라의 공격적 한계를 지적하며 왼쪽에는 세니 마욜루나 흐비차 혹은 이강인이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르 파리지앵’도 이강인의 최근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니스전과 바이에른 뮌헨전, 리옹전, 르 아브르전으로 이어지는 상승세를 언급하며 팀 내 비중이 커졌다고 해석했다. 왼발 플레이 완성도와 자신감도 지난 시즌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이제 관심은 30일 AS 모나코전이다. 이강인이 바르콜라를 제치고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SG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8.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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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끝판왕” 서범준, '자취 9년차' 싱글 라이프 최초공개 (‘나 혼자 산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서범준이 저당에 집착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범준은 직접 불고기 치즈 토스트를 만들며 자취 9년차다운 세심함을 뽐냈다. 남은 치즈를 지퍼백에 밀봉해 보관하는 꼼꼼함이 눈길을 끌었다. “칼로리가 높을 것 같다”는 출연진들의 걱정에, 서범준은 “저당 불고기다. 설탕대신 알룰로스로 만들었다. 밥의 반공기 밖에 안되는 칼로리다.”고 저당을 강조했다. 저당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서범준은 “조금이라도 양심을 챙기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공개된 냉장고 속 온갖 저당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저당 10개가 모여 고당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관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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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때 모친상..구성환, 절친 이주승母에 "엄마" 호칭 먹먹 (‘나 혼자 산다’)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구성환이 절친 이주승의 어머나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눌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여사친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여사친 이세나 등과 함께 해물포차 맛집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구성환의 절친 이주승의 어머니도 함께했다.  구성환은 이주승의 어머니와의 친분에 대해 “주승이 때문에 친해졌지만, 엄마도 완전 열려 있는 친구다. 못 나눌 얘기가 없을 정도로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승이 집이 아지트였다. 1차, 2차 놀다가 마지막엔 3차로 엄마 집에 가면 엄마랑 놀았다. 주승이가 바쁘면 주승이 없이도 만났다.” 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모임 중에는 구성환이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며 모자 같은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주승 어머니는 구성환에게 “자세히 보면 엄청 귀엽게 생겼다. 눈만 어떻게 하면 다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구성환이 눈물을 보이자, 이주승의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꺼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찍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성환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배우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파친코, 솔로라이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9살 때 어머니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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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부 다 바칠게" 박진주, '♥예비신랑' 이벤트 딱 걸렸다?..눈빛 포착('쓰담쓰담')

[OSEN=김수형 기자]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달달한 곡으로 듣는 이들까지 황홀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10cm의 쓰담쓰담' 에서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박진주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주는 오는 11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여러분 덕분이다”며 인사, 권정열은 “결혼이 이번주 아니냐, 여기서 이래도 되냐”고 묻자 박진주는 "바빠서 미칠거 같아 여기 있으면 안 될거 같지만 많은 분들 사랑에 감사인사 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를 선곡한 박진주. 그는 “수많은 가능성 중에 나를 골라줘서 고맙다는 의미”라며특유의 가창력을 폭발해 열창했다. 특히 팬들을 위한 노래라고 했으나, 가사엔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나와 맞이하는 미래가 위태로울지도 몰라/하지만 눈물 가득한 감동이 있을지도 몰라 /이것만큼은 맹세할게’ 내 전부를 다 바칠게/네 눈빛 흔들리지 않게 널 바라보며 서 있을게/‘란 가사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향하 아이컨택하는 박진주가 포착됐다. 결혼을 앞둔 만큼 예비신랑에게 깜짝 이벤트곡 아니냔 반응도 뜨겁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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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미혼’ 이서진, 올데프 수발에 “자식 안 낳길 잘했지” (‘비서진’)[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서진이 ‘비서진’ 최초 최다 인원 수발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흩어진 올데프를 찾으러 나섰다. 멤버 한 명 한 명 위치를 확인하던 중 영서는 사라진 스타일리스트를 다급히 찾았다. 바로 귀걸이를 하지 못했기 때문. 영서가 “귀걸이가 필요한데 없어지셨다”라며 “유미 실장님”이라고 외쳤다. 동시에 우찬은 환복 수발을 요청했고, 이서진은 우찬의 환복을 도와준 뒤 멤버들의 식사를 챙겼다. 다시 스타일리스트 찾기에 돌입한 이서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약간 내 느낌은 2남 3녀 자식들으 데리고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다. 5명이면 각각이잖아. 애들이. 그런 애들 오늘 케어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다 그는 “자식 안 낳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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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부른다"...손흥민, 12월 마지막 인사 확정→리버풀전 방문 유력

[OSEN=정승우 기자] 북런던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33, LAFC)의 바람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역대급 레전드가 5개월 만에 영국으로 돌아와 팬들 앞에 직접 작별 인사를 할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2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구단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팬들과의 작별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 헌신했고,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남았다. 그러나 팬들 앞에서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고, 구단은 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종료하고 MLS LAFC로 이적했다. 그는 2660만 달러(약 375억 원)의 이적료를 남기며 팀의 리빌딩을 도왔고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2008년 이후 첫 트로피를 안겼다.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이별을 선택했고,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전이 고별 무대가 됐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매치였고, 홈 팬들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를 듣지 못했다. 손흥민도 이를 두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팬들도 직접 인사받을 자격이 있다. 그날이 오면 감정적으로 매우 특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AFC는 지난 23일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끌어올렸고 승부차기 키커 1번으로 나섰으나 실축하며 희비를 모두 경험했다. 시즌이 마무리됐고, 손흥민은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영국으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복귀 날짜까지 못 박았다. "12월 21일 리버풀전이 가장 유력하다. 토트넘은 경기 전 공식 발표와 하프타임 헌정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별한 선물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 역시 "손흥민이 예상보다 빨리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팬들뿐 아니라 구단 직원들도 포함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온 셰프, 경기장 관리자, 물리치료사, 분석 스태프 등 모든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공격포인트, 유로파리그 우승, 최초의 비유럽인 토트넘 주장 등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토트넘 팬들은 지금도 그의 이름을 부르며 새로운 '가장 위대한 선수' 논쟁을 이어간다. 11년 만에 크리스마스를 운동장이 아닌 집에서 보내게 된 손흥민은 다시 북런던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다.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작별 인사다. 그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아마도 가장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찰 것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1.28.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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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박혜진·이소희 고른 활약' BNK, 챔프전 리턴매치서 웃었다...우리은행 꺾고 공동 2위 점프

[OSEN=고성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 썸이 아산 우리은행과 '챔프전 리턴매치'에서 웃었다. BNK는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54-45로 꺾었다. 시즌 2승 1패를 만든 BNK는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대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BNK에 당하면서 1승 3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출발은 우리은행이 더 좋았다. 저득점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BNK는 22-2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막판 32-33에서 연달아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혜진의 득점 본능이 살아나면서 BNK의 공격에도 혈이 뚫리기 시작했다. BNK는 마지막 쿼터 시작과 동시에 43-33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이소희가 득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김소니아와 박혜진, 이소희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BNK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소희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혜진도 후반전 활약하며 12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WKBL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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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문학 가면 30홈런 부활? FA 포기→조건 없는 방출→최대어 급부상, 37세 잠실거포 누가 품나

[OSEN=이후광 기자] 김재환이 문학을 홈구장으로 쓰면 30홈런은 거뜬할 것이다? 보상선수도 보상금도 없는 ‘자유인’ 김재환이 스토브리그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6일 “외야수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보류선수 제외는 방출을 의미한다. 두 번째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아 두산 잔류가 점쳐졌던 김재환이 돌연 자유계약 신분이 된 것이다. 4년 115억 원 FA 계약이 만료된 김재환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예상을 깨고 두 번째 FA를 신청하지 않았다. 김재환의 내년 나이는 38살. FA 이적 시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가 필요한 B등급으로 분류됐다. 올해 저조한 성적, 에이징 커브, FA 등급, 구단의 스토브리그 방향성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였다. 김재환이 두산과 다년 계약을 할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게 들렸다.  두산은 4년 전과 마찬가지로 김재환을 무조건 잡는다는 기조 아래 잔류 협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마라톤 협상의 결말은 결렬이었다.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시한인 25일 밤까지 김재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관계자와 장시간 의견을 교환했으나 최종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정확히는 김재환 측이 두산이 제안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는 김재환이 협상 결렬과 함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두산은 지난 2021년 12월 17일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집토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 원(계약금 55억, 연봉 55억, 인센티브 5억)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협상 과정에서 선수 측과 계약 총액에서 이견을 보였다. 선수가 구단이 제시한 조건보다 높은 액수를 원했다. 프랜차이즈 홈런타자 반드시 필요했던 두산은 김재환을 어떻게든 붙잡기 위해 총액을 115억 원으로 줄이는 대신 계약서에 부가 조항을 삽입했다. 4년 계약 만료 후 구단이 김재환을 우선 협상자로 분류, 계약이 결렬될 경우 보류권을 풀어준다는 내용이었다. 두산의 제안을 거절한 김재환이 자유의 몸이 된 이유다.  김재환은 인천고를 나와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4순위로 뽑혀 2016년부터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로 우뚝 섰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투수친화적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무려 116홈런을 몰아쳤고, 2018년 홈런왕, 타점왕,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김재환의 통산 홈런은 276개로, 최정(518개), 최형우(419개), 강민호(350개), 나성범(282개), 양의지(282개)에 이어 현역 선수 기준 6위에 올라 있다.  115억 원 잭팟을 터트린 최근 4년의 기록은 주춤했다. 23홈런-10홈런-29홈런-13홈런으로 잦은 기복을 보이며 4시즌 통산 타율이 2할5푼, OPS가 .788에 머물렀다. 예비 FA 시즌을 맞아 재기를 외쳤으나 103경기 타율 2할4푼1리 13홈런 50타점 장타율 .404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장타력 강화가 필요한 구단 입장에서 김재환은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타자에 악명 높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무려 276홈런을 쏘아 올렸다. 주전 도약 후 가장 적은 경기에 나선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은 거뜬히 넘었던 터. 여기에 보상 규정까지 사라지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김재환을 원하는 팀은 보상금, 보상선수 없이 선수와 연봉 협상만 진행하면 된다.  김재환의 차기 행선지로는 프로야구 대표 타자 친화적 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SSG 랜더스, 장타력 보강이 필요한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등이 언급되고 있다. SSG의 경우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올해 팀 홈런이 5위(127개)로 저조했다. 베테랑 최정의 부담을 덜어줄 거포가 필요한 상황인데 때마침 김재환이 시장에 나왔다. “김재환이 문학을 홈으로 사용하면 30홈런은 거뜬히 칠 수 있다”는 전망도 쏠쏠히 들린다.  키움은 김재환 영입을 검토했으나 최종 영입은 힘들다는 결론에 다다랐으며, KT 관계자는 28일 OSEN에 “우리 구단은 계속해서 전력 보강 의지를 갖고 있다. KBO 보류선수 명단이 공식 발표되는 30일 전까지는 김재환 영입과 관련한 확답을 드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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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포'가 왔다…이승엽 日 요미우리 타격 코치→"타격 이론과 육성 능력이 팀 전력 강화의 핵심" 관심 폭발

[OSEN=홍지수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를 맡게 된 이승엽 전 감독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는 27일 “내년 시즌 1군 타격코치로 구단 OB 이승엽이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선수 시절 몸담았던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 코치로 지내다가 정식으로 타격 코치를 맡게 됐다. 요미우리 시절 이 전 감독과 함께 뛴 적도 있는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이 전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신노스케 감독은 “1년간 있어주었으면 해서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며 이 전 감독을 타격 코치로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현역 시절 2006년부터 5시즌 동안 아베 신노스케 감독과 함께 요미우리에서 뛰었다. 2006년 41홈런, 2007년 30홈런을 기록하며 요미우리의 정상 탈환에 기여한 바 있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이승엽은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한 뒤, 2006~2010년에는 요미우리, 2011년에는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했다. NPB 통산 8년 동안 797경기에 출전해 159홈런, 439타점, 타율  2할5푼7리를 기록했다”며 이 전 감독의 NPB 시절을 정리했다. 이어 매체는 “요미우리 시절인 2006년에는 개인 최다인 41홈런을 터뜨리며 ‘아시아의 대포’로 불릴 만큼 기록과 기억에 남는 활약을 펼쳤다”고 주목했다. 이 전 감독은 현역 시절 KBO리그 통산 1906경기 타율 3할2리(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797경기 타율 2할5푼7리(2668타수 686안타) 159홈런 439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7년 현역 은퇴한 이 전 감독은 KBO 홍보대사, 야구 해설위원,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 감독 등 다양하게 활동하다가 2023년 두산 감독으로 취임했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올해 성적 부진으로 시즌 도중이던 6월 2일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났다. 이 전 감독은 신노스케 감독의 제안을 받아 요미우리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베이스볼 채널’은 “올 시즌 요미우리는 1위 한신에 15경기 차로 뒤지며 3위로 마쳤다. 강력한 타선을 재정비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승엽의 타격 이론과 육성 능력이 팀 전력 강화의 핵심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매체는 “‘강한 요미우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이승엽의 지도력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이 내년에 1군 타격 코치를 맡는다. 이승엽은 한일 통산 626홈런의 ‘아시아의 대포’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2025.11.28.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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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도 모르는 게 있다... '지치는 법을 몰라요'→"10승 퀸세영, 또 한 번 우승 향해" 월드투어 파이널 담금질 시작

[OSEN=노진주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년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을 향해 다시 라켓을 든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 2025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11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26일 소셜 미디어 계정에 2025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 500) 우승 직후 열 손가락을 펼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 해에 10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놀라운 시즌이다. 팀과 가족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적었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며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다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오픈 대회에서 그는 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게임 초반 흐름을 내줬지만 집중력을 되찾았다. 15-16에서 연달아 6점을 따내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6-9에서 4점 올려 경기를 뒤집었고 다시 5점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막판 점프 스매시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기록했다. 32강에서 셔나 리를 2-0(21-6 21-6)으로 눌렀다. 16강에서도 둥추퉁을 2-0(21-7 21-5)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스이즈 마나미를 2-0(21-10 21-8)으로 꺾었다. 준결승 역시 라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2-0(21-8 21-6)을 기록했다.   안세영은 올해 이미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자신이 세운 2023년에 9관왕을 넘어섰다. 개인 신기록이다. 이제 목표는 월드투어 파이널 제패다. 이 대회는 시즌 성적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안세영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파이널 정상에 오른다면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작성한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라이벌 천위페이가 한웨와 왕즈이에 밀려 출전하지 못한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안세영은 이미 훈련을 재개했다. 호주오픈 이후 하루를 쉬고 곧바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2025년 시즌 10승 퀸세영. 마지막 월드투어 파이널을 향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의 강한 스매시 영상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호주 오픈, BWF, 대한배드민턴협회.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11.28.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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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신세계家’와 오랜 인연..흑역사 공개 “애니 父와 술 먹고 흉터 생겨” (‘비서진’)[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이서진이 애니 부모님과 오랜 인연 사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 가운데 이서진과 애니가 오랜 인연 사이임을 밝혔다. 이날 이서진은 애니와 만나자마자 포옹했다. 애니는 “잘 지내셨어요? 너무 신기하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오랜 인연 사이라는 것.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안다. 난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라며 “(애니가) 나오자마자 잘 돼서 나는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 관계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애니는 “내가 어떻게 아냐면 아빠, 엄마랑 친하시다. 삼촌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옛날에 맨날 다리찢고 그러더니 집에서”라며 “나는 애니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다. 난 네가 애니인지 몰랐다. 내가 맨날 서윤(본명)이라고 부르지 내가 언제 애니라고 하냐”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애니는 우찬에게 “제리님(이서진)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라며 “내가 맨날 너한테 이야기 하지 않냐.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그걸 진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지져서 그걸 진짜 실천했다가 떨어져서 이마에 생긴 흉터”라고 언급했다. 이서진은 “(애니) 엄마는 출장가서 안 계시고 아바랑 둘이 술 먹다가 잔다고 하고 소파에서 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애니 아빠가) ‘형 얼굴 왜 이래?’ 얼굴에 피가 흘렀다. 그때 서윤이(애니 본명)가 있는데 ‘오 피난다’ 하더라”라며 “딱 있다. 자세히가 아니라 딱 보인다”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우찬은 “원래 두 분이 어릴 때 친구셨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내가 대학생 때 애니 아빠가 고등학생이었다. 그때 처음 만났다. 얘네 엄마는 초등학교 때 부터 알았다”라며 애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각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또 이서진은 “애니 아빠가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고 관심있는 것도 많다. 애니 아빠가 기타 치는 거 알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밴드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똑같은 기타 얘네 아빠가 선물로 줬다. 내가 그 기타 좋아하니까 형 이거 가지라고 했다. 그걸로 기타 좀 배우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니 아빠랑 얘기하면 재미있다. 아는 게 많아서”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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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피해 이후 첫 심경고백.. 나나 “계획된 일정 그대로 진행, 곧 만나요”

[OSEN=김수형 기자]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심경을 밝혔다.최근 자신과 어머니가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며 직접 제압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경찰은 나나 모녀의 행동이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린 후 심경고백이다.  나나는 28일 SNS를 통해 “우리 곧 만나요. 이 날이 오기만을 너무 기다렸는데, 드디어 첫 앨범과 화보집이 공개됐다.저는 계획된 일정들을 변동 없이 모두 진행하려 한다.” 고 전했다. 이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을 만나는 그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예정된 활동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강도 사건 이후 대중의 걱정에 직접 답한 셈이다. 앞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은 15일 새벽 6시께 벌어졌다. 30대 남성 A씨는 사다리를 타고 나나의 집 베란다까지 올라가 문을 열고 침입했으며, 집 안에서 나나의 어머니를 발견하자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의 비명을 들은 나나가 잠에서 깨어 이를 막으려 뛰어들었고, 모녀는 흉기를 든 강도를 상대로 끝내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턱 부위 열상을 입었으며, 사건 초기에는 나나 모녀에게도 법적 책임이 있는지 관심이 집중됐다. 구리경찰서는 진술과 현장 정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나나와 그의 어머니의 행동은 형법 제21조 정당방위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침해가 있었고, 방어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과도한 상해를 가한 정황도 없다. 나나 모녀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이로써 나나 모녀는 법적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며, 연예인 집을 노린 계획적 범죄는 아니었다고 진술했다.구속 이후에는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지 않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즉시 기각했다. 경찰은 A씨를 24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나나의 어머니는 강도의 공격으로 의식을 잃을 정도의 부상을 입었고,나나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며“두 분 모두 현재 치료와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강도를 직접 제압하는 극적인 상황을 겪은 뒤에도 나나는 예정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사건의 충격과 후유증 속에서도 그는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28.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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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한달 뒤 48세…20대 초반이래도 믿을 얼굴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사랑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김사랑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다 할 글 없이 겨울을 앞둔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를 방문했다. 김사랑은 전신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스타일링을 체크했다. 김사랑은 주변의 화려한 배경과는 대비되는 시크한 올블랙룩을 선택했다. 블랙 레더 재킷으로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재킷의 톤에 맞춘 블랙 와이드 팬츠로 통일감을 높이면서 실루엣을 강조했다. 김사랑은 1978년생으로, 내년이면 48세가 된다. 40대 후반이자 50대를 앞두고 있는 김사랑이지만 20대 초반이라고 해도 무방할 미모와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사랑은 2021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약 4년 만에 ‘SNL코리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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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kg' 구성환, 19일만에 '-13kg감량' 했다..다이어트 식단 깜짝공개 ('나 혼자 산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구성환이 19일만에 13kg을 감량한 식단을 공개했다. 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눌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다이어트 근황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몸무게가 112kg이라고 공개했던 구성환은 이날 방송에서 99.2kg을 기록하며 19일 만에 두 자리 수 몸무게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뿌듯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구성환은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 식판에 담았다. 식판에는 달걀 두 알, 사과, 귤, 서리태 콩물 등 단출한 다이어트 식단이 올려졌다. 노랗게 반숙으로 잘 익은 달걀 단면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이 “산거 아니냐?”고 묻자 구성환은 “6분 30초 직접 삶았다”고 답했다. 한편 구성환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배우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파친코, 솔로라이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1.28.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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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의 임신' 이시영, 하혈로 긴급 입원…병원비만 890만원 [핫피플]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 출산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2025년 10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휠체어에 앉아 산책 중이었다. 이시영은 “예상에 없던 20일 동안의 병원일기. 응급으로 입원하게 되어서 생각보다 병원에 너무 오래 있었다. 결국 출산 때까지”라고 말하며 둘째 출산 전 긴박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시영은 “갑자기 하혈을 해서 병원에 왔더니 바로 입원을 하라고 하더라. 보호자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보호자가 없었다. 오늘 와줄 수 있냐”고 지인에게 물었고, 지인은 “지금 가겠다”라며 이시영을 위해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이시영은 “지금 좀 상태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얼마나 효도를 하려고 이렇게”라며 둘째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인은 “노산이라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시영은 “답답하다. 나가고 싶다. 욕창이 생길 것 같다”면서 오랜 입원 기간에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수술을 열흘 앞둔 가운데 이시영은 “무섭다”면서도 “아기만 잘 나오면 된다. 곧 만나자”라며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모성애를 보였다. 이후 수술을 마친 이시영은 “오늘이 제일 아플 거라고 해서 진통제를 바꿔주셨다. 나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제일 아프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생후 3일이 된 둘째 딸을 공개하면서 “1.9kg 미숙아로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병원비로만 890만 원을 사용했다. 이시영은 “전치태반이 보험이 안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8.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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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 접자” 이서진, 올데프 인수인계 물품=캐리어에 ‘포기 선언’ (‘비서진’)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김광규와 이서진이 올데이 프로젝트 인수인계 물품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했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만난 이서진과 김광규는 거대한 캐리어와 각종 가방까지 인수인계 물품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이 안에 뭐가 들어있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가방에서 휴지, 빨대, 마스크, 물티슈, 거울 등이 있다며”여자들이 네일팁이 떨어졌을 때 다시 스티커로 붙여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캐리어 안에는 “메이크업 하고 있을 때 필요한 도구들이 들어있다”라며 담요, 렌즈, 셀카조명, 칫솔, 약통 등 가득찬 물품들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그냥 오늘 촬영 접자. 이 형은 벌써 넋이 나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는 “갑자기 피곤하다”라며 “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라고 했고, 이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캐리어는 오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1.28.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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